>1596243574> [상L] 2020년 11월 11일, 인류는 멸망합니다 2 (1001)
[방장]
2020. 11. 4. 오후 5:38:47 - 2020. 11. 12. 오전 12:5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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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방장] (KCxoKED6sA) 2020. 11. 4. 오후 5:38:47※이 스레에 종교, 정치, 기업 등의 내용이 나오긴 하겠지만 현실과 다르다는 걸 미리 밝혀둡니다. 참가자들도 가공의 종교 등을 만들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닉네임도 상관 없지만 이름칸에는 캐릭터의 본명을 사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닉네임(본명)으로 써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 스레에서는 언제든 죽고 새로운 캐릭터로 다시 돌아올 수 있습니다. 어쨌든 10일 11일 되면 다 죽어야 하긴 합니다.
신약 실험 중 누출된 바이러스는 인류에게 더없이 치명적인 것이었습니다.
각국의 최정상급 과학자들은 11월 9일까지 세계 인류의 절반이 죽고, 그 후 이틀동안 나머지 절반이 죽을 것이라 예상했습니다. 그러면서 보여준 그래프는 9일까지 느린 상승곡선이다가 9일부터 11일까지 확 치솟는 모양새였습니다.
그런 바이러스지만 다행인 점이 두 가지 있었습니다.
한 가지는, 아프지 않다는 겁니다. 이 바이러스는 사람을 서서히 가사상태로 만들어서 죽입니다. 즉, 산채로 잠에 빠져들다 죽게 되는 셈입니다.
다음으로, 오직 인류에게만 반응하는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다른 생명체는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사람과 가깝다던 유인원 또한 바이러스에서 안전하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11일에 인류는 멸종합니다. 더 이상의 산업 활동은 무의미했습니다.
모두가 일을 접고 가족들과 함께 하는 길을 택했습니다.
그리고...
이 채팅방은 어떤 생존자가 만든, 국제적으로 유명한 메신저 앱의 공개 채팅방입니다.
누구나 들어올 수 있고 앱의 기능에 따라 언어는 자동으로 번역되어 보여집니다.
어디에 살든, 무엇을 하든, 서버가 유지되는 한 우리는 대화를 나눌 수 있습니다. 유지라고는 해도 서버는 기계고, 전기는 태양광을 이용해 공급할 수 있으니 우리보다 더 오래 살아남는 건 확정이겠군요.
방장은 채팅방을 관리하며 가끔가다 세계 상황을 알려줍니다.
종말이 가깝습니다. 죽기 전에 채팅 정도는 괜찮잖아요? -
1 갈리나 (thebAiKGKM) 2020. 11. 4. 오후 6:46:09그거 무슨 뜻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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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박승아 (xo2M98/cm6) 2020. 11. 4. 오후 6:48:34에- 왜들 그래- 인생 씨도 동의하잖아-
예측은 예측이라고? 틀리는 수도 있다고?
도저히 배가 고파서 안 되겠어. 게다가 춥고, 냥이도 걱정되고.
우리 씨 사진 때문에 누가 지켜보는 기분도 들고. :(
박승아 씨는 귀가합니다-
# 박승아는 앞으로 우리 씨를 무서워할 수도 있지만
# 관련 떨어지는 떡밥은 우리 씨와 (아마도) 관계없는 박승아 개인 엔딩 떡밥일테니
# 우리 오너님은 편하게 떡밥 풀어주세요 감사합니다 :) -
3 행복한 인생(이현영) (ymIDTpoxNQ) 2020. 11. 4. 오후 6:50:52알고 있어
기적을 바라는 것도 안 되는 거야?
그런 거라면 좀 웃기네
집에 잘 들어가고 -
4 [방장] (KCxoKED6sA) 2020. 11. 4. 오후 6:54:23[알림]
-사망자 수는 이렇게 될 것 같다고 최종적으로 나옴. 숫자는 전체 인구 대비 그날까지 죽는 사람의 수.
1일 : 1퍼센트 미만 / 2일 : 2 / 3일 : 5 / 4일 : 10->11(조정됨, 오늘이 4일)
5일 : 17 / 6일 : 23 / 7일 : 35 / 8일 : 44 /9일 : 50 / 10일 : 90
11일 : 100 -
5 우리 (VF74Z06EPU) 2020. 11. 4. 오후 6:55:109.
(흰색 문 위에 손을 얹은 사진. 손바닥 전체에 빨간 물감을 묻힌 듯, 붉은 자국이 얼핏 보인다.) -
6 행복한 인생(이현영) (ymIDTpoxNQ) 2020. 11. 4. 오후 6:59:30아직 연구하는 사람들은 있네
일단은 알아둘까...
사진 무서워.
무언가를 암시하고 있는 걸까
라고는 해도 암호 같은 건 안 보이는데
아저씨가 근처 펜션이나 민박집 알아본다고 하니까 다행
학생 가출했어? 라고도 안 하고 태워주셔서 고맙다 -
7 행복한 인생(이현영) (ymIDTpoxNQ) 2020. 11. 4. 오후 7:04:50어쩌면 진짜 전염병은 희망일지도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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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방장] (KCxoKED6sA) 2020. 11. 4. 오후 8:20:38[알림 아님]
-고양이는 사라짐. 최소한 집 안에는 없다
-취침 전 생존신고. 내일 아침에 살아 있으면 돌아오겠음. -
9 장링 (SgDngozItA) 2020. 11. 4. 오후 9:06:03인구밀도 높은 만큼 사람 줄어드는 소리도 크려나.
좀 있다가 자야겠네. 아. 아직도 빡친다. -
10 행복한 인생(이현영) (LyoOZEAiKY) 2020. 11. 5. 오전 6:47:13아이고 머리야...
아침이구나
다녀올게 -
11 [방장] (w13cf12bFs) 2020. 11. 5. 오전 7:05:39[알림 아님]
-아침 생존신고
-자고 일어나니 옆집 사람이 죽었더라 -
12 행복한 인생(이현영) (WyO4E7DhMc) 2020. 11. 5. 오전 7:25:11그렇구나...
방장은 아직 살아있어서 다행이네
다행인건가
어쩌다 보니 아저씨랑 같이 바다를 본다 아저씨 그냥 좋은 사람인 것 같아 왜냐면이라고 하긴 뭐하지만 어제 같이 술 마셨어 -
13 감자사라다(박다빈) (I0IiufKVzk) 2020. 11. 5. 오전 7:56:54놀랍게도 죽지 않고 살아있다
다들 좋은 하루 보네. -
14 박승아 (K2R4g050.2) 2020. 11. 5. 오전 9:08:03인생 씨도 어른이 되었네- 술 기대보다 맛없지 않아? :(
감자사라다 씨다- 야호- 살아있었구나-
접속하지 않아도 모두 화면 끄고 뒹굴거리는 게 맞았어-
오늘의 냥코 파라다이스 통신-
할아버지한테 고양이 급식수 장치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더니 농업용 물탱크를 써도 된다고 했어.
이제 농사도 헛일이니깐 말야.
하나에 10톤이랬던가. 농담이었지만 10년치 급식수 장치도 꿈은 아닐지도. -
15 복무신조 (AKkGnBQ9zU) 2020. 11. 5. 오전 9:11:17아 ㅋㅋㅋㅋㅋ 병사들은 전염병 확산우려가 있다고 못나가게 하면서 간부들은 출근안하기 시작했다. 지들만 가족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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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이름 있음(御道見己未実) (LJvXFgkEyE) 2020. 11. 5. 오전 9:53:47멸망이 코앞인데도 지하철은 많이 타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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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갈리나 (Ob0rMrHk1k) 2020. 11. 5. 오전 10:10:18짜고 탈출해 복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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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이름 있음(御道見己未実) (LJvXFgkEyE) 2020. 11. 5. 오전 10:13:46탈영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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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방장] (zxr4ntAovg) 2020. 11. 5. 오전 11:21:28[알림]
-위에도 있지만 오늘 내로 바이러스 사태 이전에 살아 있던 인구 중 17퍼센트가 사망한 상태가 됨
-세계 곳곳의 도시에서 쓰레기 방치로 인한 쥐 대량 출몰 사태가 일어남
-물론 쥐만 나오는 건 아니고 우리가 싫어하는 검고 반들반들한 그것도 나오니까 조심하자 -
20 이름 없음 (LJvXFgkEyE) 2020. 11. 5. 오전 11:32:06으아악 G ■나 싫다아아아아아
#일본어로 바퀴벌레는 G로 시작함 -
21 이름 있음(御道見己未実) (LJvXFgkEyE) 2020. 11. 5. 오전 11:32:26#닉네임이 떨어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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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cDT0x344xE (zxr4ntAovg) 2020. 11. 5. 오전 11:38:38#이것이 바로 G의 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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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장링 (VHEGmbHOZA) 2020. 11. 5. 오전 11:48:15그러고보니 축제 현장에서 蟑螂(중국어로 바퀴벌레) 꼬지 본 적 있음.
물론 불법이라 공안이 잡아갔지만.
여담이지만 전갈이랑 살 많은 거미는 합법임.
#불법 여부는 창작. -
24 장링 (VHEGmbHOZA) 2020. 11. 5. 오전 11:50:35아. 아니다. 불법인 게 길에서 잡아서 불법이었지.
무균 양식장에서 길러진 걸 먹는 건 합법임.
그리고 한약재로도 쓴다나. -
25 ◆cDT0x344xE (zxr4ntAovg) 2020. 11. 5. 오전 11:51:34#꼬지 사진 본 적 있는데 대단했어요
#사진을 다시 보고 싶지 않을 정도로 -
26 장링 (VHEGmbHOZA) 2020. 11. 5. 오전 11:54:08#대단한 사진.(고개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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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방장] (zxr4ntAovg) 2020. 11. 5. 오후 3:04:23[알림]
-많은 나라들이 비행기, 선박, 자동차 등의 운전을 금지함
-유명인들의 죽음이 널리 퍼지고 있음
-대부분의 장례식장은 업무가 불가능한 상태 -
28 이름 없음 (LJvXFgkEyE) 2020. 11. 5. 오후 3:07:51일본의 지하철 운행도 오늘이 끝이라는 듯
인생 마지막 지하철을 타려고 붐비는 사람들 때문에 튕겨나올 뻔했다 -
29 이름 없음 (Ob0rMrHk1k) 2020. 11. 5. 오후 3:39:13G로 시작...
그레고르? -
30 갈리나 (Ob0rMrHk1k) 2020. 11. 5. 오후 3:39:32#죄송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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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이름 있음(御道見己未実) (LJvXFgkEyE) 2020. 11. 5. 오후 3:43:39고키부리(바퀴벌레)
#또 G의 저주가... -
32 [방장] (zxr4ntAovg) 2020. 11. 5. 오후 4:58:59[알림 아님]
-왠지는 모르겠지만 계속 졸리다
-알림 적어져도 이해 바람 -
33 장링 (VHEGmbHOZA) 2020. 11. 5. 오후 5:01:29중국인은 주기율표에 있는 원소는 다 먹어봐야 진정한 중국인이라 하지만 그건 다 거짓말이야. 간단히 말만 해도 우라늄은 먹으면 망한다구!
방장 졸려? 졸리구나.
하...진짜 열받아. 열받아. 잠오는 바이러스 대신 분노 바이러스라도 감염된 것 같아. 그게 맞는 건 아니지만! -
34 이름 있음(御道見己未実) (LJvXFgkEyE) 2020. 11. 5. 오후 5:01:42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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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이름 있음(御道見己未実) (LJvXFgkEyE) 2020. 11. 5. 오후 5:07:59지하철인데
누가 쓰러졌어 -
36 이름 있음(御道見己未実) (LJvXFgkEyE) 2020. 11. 5. 오후 5:09:33점점 많이 쓰러지는데
바이러스 걸리면 안 아프게 죽는다지 않았어?
어째 다... -
37 장링 (VHEGmbHOZA) 2020. 11. 5. 오후 5:10:20아프지만 않을 뿐 죽는 건 죽는 거니까.
누워만 있으면 모를까. 아 누워있어도 폰이 얼굴에 떨어지면 아플 거야. -
38 이름 있음(御道見己未実) (LJvXFgkEyE) 2020. 11. 5. 오후 5:11:3217퍼센트라며
한 지하철 안에 있는 사람들이 이렇게 오kjn -
39 장링 (VHEGmbHOZA) 2020. 11. 5. 오후 5:15:25100명 중에선 17명이니까.
근데 큰 수의 법칙이라서 그 지하철에 17%에 속하는 이들이 많았나 봐. 대신 다른 지역에선 좀 더 드문드문일지도. -
40 故 이름 있음 (LJvXFgkEyE) 2020. 11. 5. 오후 5:19:48#교통 붕괴 뜨기 전에 빠르게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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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cDT0x344xE (zxr4ntAovg) 2020. 11. 5. 오후 5:20:42#앙대애애애ㅐㅐㅐㅐㅐㅐㅐㅐㅐ
#잘가요 우리들의 이름 있음... -
42 故 이름 있음 (LJvXFgkEyE) 2020. 11. 5. 오후 5:27:10#사망 원인은 옴진리교가 일으킨 도쿄 지하철 사린 사건의 모방범죄인 지하철 생화학 테러입니다.
#>1596243477>196 질문을 할 때부터 상정해둔 엔딩. -
43 ◆cDT0x344xE (zxr4ntAovg) 2020. 11. 5. 오후 5:28:30#흑흑 망할 인간들 어차피 다 죽을 거 왜 그러는 거야(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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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장링 (VHEGmbHOZA) 2020. 11. 5. 오후 5:29:33#잘가요 이름있음...
#흑흑 -
45 갈리나 (RIP74niEWk) 2020. 11. 5. 오후 5:33:38뭐야
왜 일본에서 테러가 일어났다는 뉴스가 나와
아니지?
아니지? -
46 장링 (VHEGmbHOZA) 2020. 11. 5. 오후 5:39:46어... 그러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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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방장] (zxr4ntAovg) 2020. 11. 5. 오후 5:43:41[알림]
-일본 지하철에서 생화학 테러 발생... 생존자 가능성 희박...
-현재 경찰은 근처 통제중 -
48 [방장] (zxr4ntAovg) 2020. 11. 5. 오후 6:50:53[알림]
-내일 금환일식 있다고 함. 볼 사람들은 나가서 보자
-애완동물 출신 동물들이 공원을 정복한 듯
#저는 금환일식이 몇 년에 한 번 일어나는지 모릅니다 -
49 갈리나 (Ob0rMrHk1k) 2020. 11. 5. 오후 6:52:36금환일식...
마지막 선물 그런건가 -
50 [방장] (zxr4ntAovg) 2020. 11. 5. 오후 7:37:17[알림 아님]
-고양이가 다시 돌아옴
-취침 전 생존신고. 살아 있으면 일어나서 다시 생존신고 하겠음
-모기 망할 것들은 왜 지금까지 돌아다니는지 모르겠다 -
51 장링 (VHEGmbHOZA) 2020. 11. 5. 오후 7:55:27고양이. 귀엽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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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박승아 (nqMkZy4fZE) 2020. 11. 5. 오후 10:40:30방장 씨 냥이 컴백 축하해-
그 냥이 방장 씨가 죽을 때 곁에 있어 주려나?
박승아 씨는 온실에서 할아버지랑 작업 중. 밤샘 예정-
자동 급식수 장치 완성되면, 채팅방에 고양이 키우는 사람들을 위해 여기 주소라도 뿌려볼까.
산골 중에서도 산골이라 누가 올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여하튼. -
53 박승아 (nqMkZy4fZE) 2020. 11. 5. 오후 10:45:37그보다 낮에 부품 사러 산 밑에 다녀왔는데 사람을 하나도 마주치지 않았어.
며칠 전에 술 사러 갈 때도 사람 없었어. 가게는 멋대로 문 열려 있고. 산골이면 이게 보통이야?
채팅은 해도 올라오는 거는 문자 뿐이고-
세상에 박승아 씨랑 가족들만 남아있다고 착각해버릴 것 같네. -
54 우리 (RAHNq.zqs2) 2020. 11. 5. 오후 10:48:4710+2.
(어두운 밤, 가로등 불빛 아래서 손을 흔들고 있는 청년의 사진. 10대 혹은 20대로 보이는 머리를 금색으로 물들인 청년은 후드 집업을 쓰고서 밝게 웃고있다. 옷 팔소매 주변이 빨갛다.) -
55 박승아 (nqMkZy4fZE) 2020. 11. 5. 오후 10:51:38에.
에.
뭐- 야-
우리 씨 사진 어떻게 받아들이면 되는 거야? -
56 우리 (RAHNq.zqs2) 2020. 11. 5. 오후 10:53:05기념사진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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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갈리나 (glQCqSlPnc) 2020. 11. 5. 오후 10:54:20행위예술이라고 해줘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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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박승아 (nqMkZy4fZE) 2020. 11. 5. 오후 10:54:2110 올라올 차례였잖아? 왜 10에 2 더하는 거야?
팔 왜 빨간 거야?
웃는 사람 우리 씨야?
지금같은 무서운 기분일 때 사진 올리지 말아 줘- -
59 장링 (VHEGmbHOZA) 2020. 11. 5. 오후 10:55:12사람이 많을수록 어쩌면 애매할지도 모르겠네..
고양이라. 중동의 부호들은 치타를 기르기도 한다던데. 걔네들도 이제 죽겠구나... 돈 다 쓰지도 못하고 가는구나.. -
60 우리 (RAHNq.zqs2) 2020. 11. 5. 오후 10:56:01왜 이렇게 바라는 거랑 궁금한게 많으심까 -_-;;;
행위예술은 모르겠고, 사진 실력은 예술이지않슴까!?!?!?!?!? -
61 박승아 (nqMkZy4fZE) 2020. 11. 5. 오후 10:56:42우리 씨 말했어.
에-
기념사진-
우리 씨 뭘 기념하려는 걸까. 왠지 나쁜 생각밖에 들지 않아.
그리고 왠지 오늘 집 문 잠그고 나왔는데 열려 있었고.
기분이 안 좋아. :( -
62 박승아 (nqMkZy4fZE) 2020. 11. 5. 오후 10:57:37갈리나 씨 안녕-
응. 우리 씨 행위예술가구나!
절대로 행위예술가야.
그렇다고 해 줘.
장링 씨도 안녕- -
63 박승아 (nqMkZy4fZE) 2020. 11. 5. 오후 10:59:00치타를 키우는 부자들이라면 10년치 자동 급식수 장치 간단하게 만들어버리지 않으려나.
박승아 씨는 부자가 아니어서 고생하고 있지만 말야.
지금까지 올려 준 건 전부 우리 씨가 찍은 사진? -
64 우리 (RAHNq.zqs2) 2020. 11. 5. 오후 11:00:29글케 거창한 건 아닌데 말임다 😎😊🤩
그렇슴다! 전부 폰카임다~~ 타이머 설정하는게 젤 어렵지말임다 ㅠ.ㅠ
ㅈㅁ 피좀닦고오겟슴다~ -
65 갈리나 (Ob0rMrHk1k) 2020. 11. 5. 오후 11:00:57ㅇㅗㅐ 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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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갈리나 (Ob0rMrHk1k) 2020. 11. 5. 오후 11:01:31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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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박승아 (nqMkZy4fZE) 2020. 11. 5. 오후 11:03:12호러도 예술 축에 들어가려나-
그보다 왜 피야.
아마 우리 씨는 도축업자야.
세계 멸망 전에 일하는 성실한 도축업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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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우리 (RAHNq.zqs2) 2020. 11. 5. 오후 11:06:13엥!?!?!?
오해하지마십쇼
죽는게 무섭다길래 도와준 것 뿐임다;;
저...사람은 몰라도 동물시체는 잘 못봄다ㅠ.ㅠ.ㅠ.ㅠ.;; -
69 행복한 인생(이현영) (LyoOZEAiKY) 2020. 11. 5. 오후 11:06:46아저씨랑 하루종일 같이 있었다
그.
술 때문에 머리가 지끈거려.
바다 보다가. 술 먹고. 술 먹다가. 누워서 또 바다 보고. -
70 박승아 (nqMkZy4fZE) 2020. 11. 5. 오후 11:07:33박승아 씨 저 말 무서운 쪽으로밖에 생각이 안 돼-
무리야-
사람 시체는 잘 보는 거냐고-
와- 아- 무리- -
71 갈리나 (Ob0rMrHk1k) 2020. 11. 5. 오후 11:08:29표현이 묘하게 이상하잖아 그거
행복한 인생 씨 숙취는 행복에 안좋아 -
72 우리 (RAHNq.zqs2) 2020. 11. 5. 오후 11:09:31술 잘 드시는분 신기함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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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행복한 인생(이현영) (LyoOZEAiKY) 2020. 11. 5. 오후 11:09:47죽는 걸 도와줘? 좋은 일 했네 좋은일
이런 걸 숙취라고 하는 거구나 근데 아저씨도 곁에 있고 괜찮지 않을까
#지금 보니 또 한 명 죽어써...
#엉엉엉 -
74 박승아 (nqMkZy4fZE) 2020. 11. 5. 오후 11:10:19인생 씨 어서 와-
아저씨 좋은 사람인 걸까.
나는 고량주 혀에 느낌이 이상해서 뱉어버렸어. 인생 씨는 어른이네-
그보다 웃긴 얘기 해 줘- 아무가나 좋으니까- -
75 갈리나 (Ob0rMrHk1k) 2020. 11. 5. 오후 11:10:22모르는 사람 옆에서 긴장 풀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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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故 이름 있음 (LJvXFgkEyE) 2020. 11. 5. 오후 11:11:00#괜찮아요
#영혼으로 지켜보고 있으니까요... -
77 행복한 인생(이현영) (LyoOZEAiKY) 2020. 11. 5. 오후 11:11:25아저씨는 멀쩡해
나도 신기해 얼굴만 좀 빨개지고 멀쩡하잖아?
아저씨 신기 -
78 우리 (RAHNq.zqs2) 2020. 11. 5. 오후 11:12:29그러고보니 😎 죽는 게 무서우신 분 계심까???
도와드리겠슴다
😆 -
79 박승아 (nqMkZy4fZE) 2020. 11. 5. 오후 11:13:14좋은 일이야?
에- 박승아 씨만 이상한 사람인 거야?
인생 씨 지금은 감옥도 법률도 의미 없어졌으니깐 말야.
갈리나 씨 말이 맞다고 생각해.
#허ㄱ
#고 이름 없음 씨.....
#설정이라도..풀어주세요.... -
80 행복한 인생(이현영) (LyoOZEAiKY) 2020. 11. 5. 오후 11:14:03느낌... 느낌 이상해 약간 어른이 된 기분인데 맛있냐고 물으면 잘 모르겠어
안녕 웃긴 얘기 그거다
동생이 나 자꾸 찾아 근데 이유가 뭐냐면 내가 밤에 안 재워주면 죽을까봐 무섭대 웃겨 진짜
긴장 풀면 왜 안돼 어차피 죽잖아 죽으면 긴장안해도 된다? ㅋㅋㅋㅋㅋ
#영혼... 마피아게임 느낌 난다 -
81 우리 (RAHNq.zqs2) 2020. 11. 5. 오후 11:15:08동생분ㅠ.ㅠ.ㅠ.귀엽슴다ㅠ.ㅠ.ㅠ.ㅠ
좋은일임다 !!! -
82 박승아 (nqMkZy4fZE) 2020. 11. 5. 오후 11:15:58인생 씨 술 센 거 아냐?
채팅에도 취했다는 느낌 없잖아-
우리 씨 도움은 없어도 돼.
박승아 씨 이대로 11일까지 아무 일 없이 살 것 같고.
응. 도움 절대 필요 없오. -
83 우리 (RAHNq.zqs2) 2020. 11. 5. 오후 11:17:37박승아 씨.
...............
저 상처받슴다!?!?!?!?ㅠ
괜찮슴다.....어차피 무서운 사람만 도와주는거니까...췌 -
84 박승아 (nqMkZy4fZE) 2020. 11. 5. 오후 11:18:28인생 씨 동생 귀여워.
웃기지는 않았지만 흐뭇해졌어.
나도 동생이 있었으면 조금은 더 즐거웠으려나.
뭐랄까 지금쯤 동생, 인생 씨 엄청 찾는 거 아냐?
집 나와서 잤잖아?
못 재워주잖아? -
85 행복한 인생(이현영) (LyoOZEAiKY) 2020. 11. 5. 오후 11:19:00그런가... 그런가 그런가
사실 지금 되게 멀쩡하면서도 안 멀쩡한 거 같거든 나 취한 거 아니다?
아저씨 감옥 가면 슬플 거 같아
갈리나 씨 말이 맞지만 뭐... 응 응
맞아 내 동생 귀여워 옛날에는 동생한테 많이 맞았는데 요즘은 그런 것도 아니라 편하다고
나보다 키도 크면서 막상 없어지니까 막 돌아오라고 하는 건 뭘까
뭐야 나 사랑받고 있던 거? ㅋㅋ -
86 故 이름 있음 (LJvXFgkEyE) 2020. 11. 5. 오후 11:20:00#일본의 16살 여고생(고1)
(곧 어른이 될 나이라고 언급했던 건 허세)
#등교 거부하고 집안에만 틀어박혀 살았던 넷 망령
#사인은 생애 처음으로 혼자 탄 지하철에서 테러로 사망 -
87 박승아 (nqMkZy4fZE) 2020. 11. 5. 오후 11:21:02우리 씨는 무서운 사람만 돕는 거지?
무서운 사람만이지?
그렇다면 박승아 씨는 절대로 안 무서워.
죽는 게 죽어도 안 무서워.
신경쓰이는데 사진에 붙는 숫자, 혹시 무서워하는 사람 수야? -
88 행복한 인생(이현영) (LyoOZEAiKY) 2020. 11. 5. 오후 11:22:32보통 술 취하면 오타 많이들 내잖아
난 오타 같은 거 절대 안 내 그냥 이대로 뉴스도 안 보고 있다가 죽는 걸까
웃기기 실패인가. 어쩔 수 없지.
몰라 찾든지 말든지. 근데 집에 돌아가야 할 거 같긴 해.
왜냐면 이대로 아저씨랑 있다가 죽으면 아저씨가 나 처리해야 하잖아? 귀찮을 듯
주말엔 집에 가야 할 텐데 말야
혼자서는 못 갈 테니 아저씨가 그때까지 살길 바라자
상처받았다면 상처를 치료해야지~ -
89 갈리나 (Ob0rMrHk1k) 2020. 11. 5. 오후 11:24:01#이름있음 씨 생각보다 훨씬 연하였어
#꽃다운 나이에 안돼 -
90 우리 (RAHNq.zqs2) 2020. 11. 5. 오후 11:24:03동생분이 때렸던검까!?!?
넘해.....복수로 쪼오금 놀려먹는 것도 괜찮을지두!?
사랑받는단건 좋은검다 ^_^
죽는 게 무서운 사람 뿐임다~ 예~예~
언제든지 말씀해주셔도 됨다
깊은 곳은 가장 약해질 때 드러나니 말임다.
아님다!! 무서워했던, 임다ㅎ -
91 박승아 (nqMkZy4fZE) 2020. 11. 5. 오후 11:24:04박승아 씨는 미성년자라서 술은 모르지만 하나는 알아.
안 취했다는 사람은 취한 거랬어.
아저씨도 감옥 안 가고 인생 씨도 무사한 게 최선이야. :)
사랑받고 있던 게 아닐까-
설마 사랑받고 있지 않다고 생각한 거야? -
92 행복한 인생(이현영) (LyoOZEAiKY) 2020. 11. 5. 오후 11:24:30나도 죽는거 안 무서워!!!
가즈아~!~!~!~
#허세 ㅠㅠ 귀여워 ㅠㅠㅠㅠㅠ
#아... 어떡해... 어떡해 그... 안타까워요...
#사건이 곧 뉴스에 나올지도... -
93 박승아 (nqMkZy4fZE) 2020. 11. 5. 오후 11:27:08웃기기는 실패지만 원래 목적은 덜 무서워지는 거였으니까 성공이야-
그런가- 둘이 있으면 누군가 시체를 치워야 되네.
여기엔 셋이 있는데 누가 누구 걸 치우게 되려나-
싫다-
#꼼짝엄ㅅ이
#19살인줄 알았어요.
#R.I.P.. -
94 행복한 인생(이현영) (LyoOZEAiKY) 2020. 11. 5. 오후 11:27:53어느 날부터 동생이 나보다 키도 덩치도 커지더니 심심하면 때리더라고
뭐~ 지금은 괜찮아~ 근데 놀리는 거 재밌을 거 같아 맨날 본인이 쫄보라고 놀려먹던 형제가 없어진 외로움을 쬐끔만 맛봐라
만약에 진짜로 사랑받고 있던 거라면 가출한 의미 없지 않아?
슬퍼서 눈물 나올 거 같잖아
뭐아ㅑ.
안취했다니까 -
95 ◆cDT0x344xE (zxr4ntAovg) 2020. 11. 5. 오후 11:28:17#아니 이름있음 설정 뭐예요 생각보다 더 어리잖아
#흑흑 대중교통에 테러하는 놈들은 다 죽어야 해... -
96 행복한 인생(이현영) (LyoOZEAiKY) 2020. 11. 5. 오후 11:29:45진짜로 부모가 날 사랑했다면 내가 가출하려는 마음을 안 먹지 않았을까?
그럼 지금 난 뭐야?
후레자식인가. 그런건가.
근데 동생은 잘못 없잖아.
걔를 같이 데리고 갔어야 했나?
아니야 걘 덩치 커서 들켜 -
97 우리 (RAHNq.zqs2) 2020. 11. 5. 오후 11:31:01사랑받고 있단 사실은 본인이 깨닫지못한다면 없는거나 다름없슴다~
다만 한가지 다른 경우가 있다면.......
알고있는데도 모른 척 한 건 아님까? -
98 故 이름 있음 (LJvXFgkEyE) 2020. 11. 5. 오후 11:31:22#TMI지만 풀고 싶어서 일단 말해봅니다.
>1596243477>1001의 일본어는 일본의 시인 백 명이 쓴 백 개의 시를 모아놓은 '백인일수'에서 따온 100번째 시로, 궁중의 처마 끝에 매달린 잡초를 보고 과거의 영광을 떠올려 안타까워하며 읊은 시라고 합니다. 작성자는 84대 천황인 쥰토쿠 덴노. 100번째 시=마지막=이름 있음의 죽음과 바이러스 때문에 붕괴된 세상을 은유하는 느낌으로 인용했어요. -
99 박승아 (nqMkZy4fZE) 2020. 11. 5. 오후 11:33:01박승아 씨가 무덤을 팠어-
괜한 걸 물어서 알아버렸어-
응. 말씀할 일은 없을 것 같지만 말씀하고 싶어지면 말할게. :)
:(
묘하게 설득력 있어서 싫네-
채팅방에 정말 주소 올려도 되는 걸까-
-
100 행복한 인생(이현영) (LyoOZEAiKY) 2020. 11. 5. 오후 11:33:20알고 있었다?
그럴 리가
어...
#백인일수... 와...
#저 쫌 과몰입할라그래요 -
101 ◆cDT0x344xE (zxr4ntAovg) 2020. 11. 5. 오후 11:33:42#아 그거 궁금했는데 풀렸네요
#어떻게 딱 1001이래요 -
102 박승아 (nqMkZy4fZE) 2020. 11. 5. 오후 11:36:15사람은 사랑하면서도 때리기도 해.
사랑한다면서도 무시하거나 내버리기도 해.
사랑받는다고 해서 다 행복한 것도 아마 아니야.
그러니까 인생 씨는 후레자식이 아니야.
심심해서 때렸단 얘기 자세히 들어 보니 잘못 있는 것 같은데-
-
103 우리 (RAHNq.zqs2) 2020. 11. 5. 오후 11:38:14언제든지 😎
카라멜 팝콘을 찾았슴다~~~앗싸
박승아 씨 집엔 맛있는 거 있슴까?? 그럼 좋겠는데
(봉지로 된 카라멜 팝콘 과자의 사진.)
아닐 수도 있고, 그럴 수도 있고??
그렇다한들 아니다한들, 지금은 행복하게 지내는 게 중요함다 ~_~ -
104 박승아 (nqMkZy4fZE) 2020. 11. 5. 오후 11:39:07인생 씨랑 얘기하다 보니까 나도 엄마 아빠 생각나네-
어디에서 뭐 하고 있으려나.
이제 죽기 전엔, 못 보겠지.
상관없지만.
#고것 궁금했어요
#파파고에 도움을 받아보니 이상한 말로 나오던 :(
#tmi 조아 -
105 행복한 인생(이현영) (LyoOZEAiKY) 2020. 11. 5. 오후 11:40:07그렇구나
사랑도 저절로 되는 건 아니라 공부해야 하나봐
뭐라 해야 할지
일단 고마워
동생은... 걔는 어쩔 수 없었어
뭐냐면.
내가 안맞으면 안돼. -
106 행복한 인생(이현영) (LyoOZEAiKY) 2020. 11. 5. 오후 11:43:11행복한지 아닌지 잘 모르겠어. 아저씨는 행복할까?
그냥 행복하다고 생각할래 만약 아니라도 뭐 어쩌겠어 행복하다 믿으면 그걸로 된걸거야
상관 없다니
그런가. -
107 갈리나 (Ob0rMrHk1k) 2020. 11. 5. 오후 11:43:19#>>98
분위기 에진다 -
108 박승아 (nqMkZy4fZE) 2020. 11. 5. 오후 11:43:55우리 씨의 친절이 왜 하나도 기쁘지 않을까. :(
먹을 거? 먹을 거 있어.
집에 찹쌀 모나카라던지. 홍삼 사탕이라던지.
하지만 할아버지 작업하는데 나만 과자 먹어도 양심 없잖아?
돕는 척이라도 해야 하는데 팝콘 사진 때문에 출출해졌어.
우리 씨가 책임을 져.
(캡모자를 쓴 노인의 뒷모습. 공구를 들고 있다. 배경은 온실인 것 같다.) -
109 박승아 (nqMkZy4fZE) 2020. 11. 5. 오후 11:46:21공부는 아니고 나도 경험이랄까.
경험인 거야.
사랑에 공부라니 인생 씨 다운 생각방법이네-
안맞으면 안된다니 무슨 얘기야?
박승아 씨 이해 못했어. -
110 행복한 인생(이현영) (LyoOZEAiKY) 2020. 11. 5. 오후 11:46:49말하자면 길어 부모님도 동생도 나한테 화 풀면 괜찬하지는 것 같았어 왜 그러냐면 잘 모르지만 일단 화목해지니 좋은 거 아냐? 그러면서 공부를 잘 하길 바란다니 모순이네
앗
할아버지 안녕하세요 -
111 우리 (RAHNq.zqs2) 2020. 11. 5. 오후 11:47:04다들 왜 축축 처져있음까???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처럼.
체념을 하기엔 이르지않슴까? 맛난 것도 아직 많은데 😋
아~~찹쌀 모니카 맛있슴다ㅜ
이빨에 끼는 거 빼고는.....
책임말임까?
팝콘 가져다드림까??? 🍿
할아버님이랑 같이 드시게 2개 가져다드리겠슴다 -
112 우리 (RAHNq.zqs2) 2020. 11. 5. 오후 11:48:29현영씨 동생이랑 부모님...
쓰레기임다 !
🤬 -
113 행복한 인생(이현영) (LyoOZEAiKY) 2020. 11. 5. 오후 11:49:00경험을 쌓을 시간은 없는데. 그렇게 생각하면 이제 공부할 시간도 없네. 맞아 내가 할 수 있는 건 열심히 머리에 집어넣는 것밖에 없을지도 몰라 근데 그래도 마지막으로
마지막으로...
뭘 하고 싶었더라 -
114 박승아 (nqMkZy4fZE) 2020. 11. 5. 오후 11:50:28인생 씨 집안 얘기 잘 모르겠지만 왠지 토할 것 같아졌어.
뭐야?
뭐야? 그런 집안. 들어본 적 없어. 인생 씨가 화풀이용 샌드백이야?
인생 씨는 다신 가출한 걸 후회하지 마. -
115 행복한 인생(이현영) (LyoOZEAiKY) 2020. 11. 5. 오후 11:50:46쓰레기 아니야
쓰래기 아닌대...?
#닉 뒤에 본명은... 일단은 안보인단 설정이었던 거 같지만 술김에 본명 깠다고 해도 되지 않을까 ^^(?) -
116 우리 (RAHNq.zqs2) 2020. 11. 5. 오후 11:51:29쓰레기 맞슴다~
#으악 미안해요 ;ㅁ;! 인생 씨로 필터링 해주세요!ㅠㅠㅠ -
117 박승아 (nqMkZy4fZE) 2020. 11. 5. 오후 11:53:46인생 씨의 안녕하세요 는 할아버지에게 전했어-
인생 씨라니 그게 누구냐고 물어보시는데 뭐라고 할까- 곤란하네-
채팅 같은 얘기 해도 모르실테고 말야.
무서우니까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 같다고 하지 말아줘. :(
어차피 양치질 하면 되니깐 말야.
박승아 씨는 이에 끼이는 건 상관 안하는 주의거든.
그-
그런 식으로 책임져?
직접 오는 거야?
에- 내가 어딘지는 알아? -
118 행복한 인생(이현영) (LyoOZEAiKY) 2020. 11. 5. 오후 11:53:56이젠 모르겠어. 괜찮았는지. 괜찮은 척 했는지. 집에 돌아간다 해도 나아질 건 없겠지
으. 갑자기 혼란스럽네.
우리 집 그래도 괜찮았던 거 같단 말이야
엄마도 아빠도 제대로 미안하다고 사과해 줬던 거 같은데
아니었던 걸까 -
119 박승아 (nqMkZy4fZE) 2020. 11. 5. 오후 11:55:06인생 씨 유서에 써 놓은 거 중에서는 없는 거야?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거. -
120 행복한 인생(이현영) (LyoOZEAiKY) 2020. 11. 5. 오후 11:57:04그런가아아
뭐라하지. 술 먹으면 진심이 나오나?
곤란한 승아 씨구나
인터넷을 잘 모르신다면 굳이 설명할 필요 없지 않아?
아저씨가 슬슬 방에 가서 자라고 하는데
아... 졸려
#괜찮슴다~~! -
121 우리 (RAHNq.zqs2) 2020. 11. 5. 오후 11:57:19으악 전 이에 낀 거 절대 못참슴다 -_-;;
박승아 씨 인내심 대단함다!
할 것도 없으니 온실 있는 집마다 찾아가보면 됨다 ㅎㅁㅎ
운 좋으면 발견할지도!?!?
인생씨 가족 쓰레기니까 청소해도 됨까??
안된다해도 나중에 미안하다 하겠슴다 😉😏 -
122 행복한 인생(이현영) (LyoOZEAiKY) 2020. 11. 5. 오후 11:57:51하고 싶은 거 바다 보는 거.
근데 이미 봤잖아.
이제 뭘 하지.
내일 아침에 아저씨랑 얘기할거야
참고로 유서 미완성
응 -
123 박승아 (nqMkZy4fZE) 2020. 11. 5. 오후 11:59:58그래서 그냥 지인이라고 해 버렸어.
그 말대로 굳이 설명할 건 없을지도-
늦었으니깐 말야. 하지만 인생 씨.
기억해. 만일의 경우에는 목 명치 낭심 눈이야.
#졸리다면 무섭네요 :( -
124 행복한 인생(이현영) (GHqMq4sf8M) 2020. 11. 6. 오전 12:00:11글쎄
내가 정할 수 있는 건 아닌 거 아냐? 청소
머리아파. 잘래...
#내일 봐요용. -
125 우리 (JulbFuPwls) 2020. 11. 6. 오전 12:01:35그렇긴함다 🤣
인생씨 굿밤임다~
#잘자용! -
126 박승아 (P.jHWM3ODs) 2020. 11. 6. 오전 12:03:28우리 씨 방울토마토 전혀 못먹겠네-
전부 찾아가본다니 정말로 할 것 같아서 무서워.
전국에 온실있는 집 얼마나 되겠냐고.
어차피 못찾을테니깐 찾아와보라고 해도 상관없나-
그럼 그냥 팝콘 맛이랑 카라멜 맛으로 부탁해-
사촌이 있으니까 팝콘은 3개. 냥이용 통조림도 부- 탁-
어라. 생각보다 우리 씨 무섭지 않네? -
127 박승아 (P.jHWM3ODs) 2020. 11. 6. 오전 12:05:34아저씨랑 얘기해서 행복한 인생 마무리하면 좋겠네-
뭘 하기로 하든지 얘기해 줘. 궁금하니깐 말야.
인생 씨 잘 자- -
128 우리 (JulbFuPwls) 2020. 11. 6. 오전 12:07:10저 완전 배달부 아님까!?!?ㅠ
제가 책임질건 박승아 씨의 허기뿐이니 딴건 모름다~ 🙄
저 무서웠슴까????? 귀염상이란 말 많이 듣는뎨!? -
129 박승아 (P.jHWM3ODs) 2020. 11. 6. 오전 12:12:35초절 귀엽고 예쁘고 멋진 박승아 씨인데 이정도 배달 가뿐하지 않아?
어쨌든 내 허기를 책임질 마음은 있구나.
우리 씨 묘하게 성실해.
귀염상이려나- 사진에서 빨간색밖에 안보였으니깐 말야.
처음에 말도 없이 사진 올렸고.
누구나 무서워한다고. -
130 우리 (JulbFuPwls) 2020. 11. 6. 오전 12:14:41우와...............
쫌.........아아무것도 아님다........😅
사진 찍는게 취미여서말임다~~ 할 일도 많았고!
오해받아버렸다니 이런 난처한 일이 또 있슴까~~~ㅠ.ㅠ.
초절 귀엽고 예쁘고 멋진 박승아 씨의 취미는 뭠까??? -
131 갈리나 (Fulg16naBQ) 2020. 11. 6. 오전 12:18:52뭐야 토마토였어?
-
132 우리 (JulbFuPwls) 2020. 11. 6. 오전 12:20:04전 토마토아님다!!
갈리나 씨 토마토심까???😋 -
133 박승아 (P.jHWM3ODs) 2020. 11. 6. 오전 12:21:22쫌 뭐라고 하려던 거야?
뭐야?
우리 씨 얘기해-
사진이 취미라면 풍경이라던가는 찍지 않는 거야?
덕분에 제대로 오해했다고.
우리 씨가 죽이러 오는 줄 알았다고.
다음 차례 설마 나냐고 생각해서 베개 밑에 식칼 두고 잤으니깐 말야.
취미라면 독서려나-
아니면 냥이랑 놀기. 뭐든 새로운 거 해보기? 그건 왜?
(생선 인형을 갖고 뒹구는 페르시안 고양이 사진.) -
134 갈리나 (Fulg16naBQ) 2020. 11. 6. 오전 12:21:30아니 빨간색 얘기한거잖아
-
135 박승아 (P.jHWM3ODs) 2020. 11. 6. 오전 12:23:23갈리나 씨 토마토였어?
토마토 스파게티는 맛있지. :) -
136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NIOc4kvb.c) 2020. 11. 6. 오전 12:23:40안녕하십니까.
#뉴보디 탑승!
#우리 씨 생각보다 친근한 사람이야...! -
137 갈리나 (Fulg16naBQ) 2020. 11. 6. 오전 12:24:42아니 내가 왜 갑자기 토마토
-
138 박승아 (P.jHWM3ODs) 2020. 11. 6. 오전 12:25:20응. 그거 토마토.
우리 씨는 피라고 얘기하지만 토마토.
토마토라고 믿을래.
날개 씨 안녕-
와- 날개 씨 날고 싶어?
닉네임 범상치않네- -
139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NIOc4kvb.c) 2020. 11. 6. 오전 12:25:46이름에 날개가 들어가서
날개 씨입니다 -
140 우리 (JulbFuPwls) 2020. 11. 6. 오전 12:26:07쫌...........쫌따리 쫌쫌따 🥳
풍경 사진도 많이 찍었슴다! 도와준 사람들을 기념하는 느낌??
에 승아 씨는 죽는 거 안무섭다고 하지 않았슴까??
거짓말한걸까나.......아 고양이 귀엽슴다!!!
그냥??? 임다! 새로운 건 뭐뭐 해보셨슴까??
토마토 갈리나 씨
빨간 갈리나 씨 🍅🍅🍅 -
141 우리 (JulbFuPwls) 2020. 11. 6. 오전 12:26:47날개씨 안녕하심까~~~😎🥳
-
142 갈리나 (Fulg16naBQ) 2020. 11. 6. 오전 12:27:52우리씨 아직 무서운 사람인데
-
143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NIOc4kvb.c) 2020. 11. 6. 오전 12:29:34저희 씨도 안녕하십니까
저희 씨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 습니까?
#컨셉... ON... -
144 우리 (JulbFuPwls) 2020. 11. 6. 오전 12:30:50그렇슴까??
무서워하셔도 제가 뭘 어쩌겠슴까!
찾아가지도 못하는데 🤣
저....저희??
저 우리임다!?!? -
145 박승아 (P.jHWM3ODs) 2020. 11. 6. 오전 12:31:41뭐야 토마토였냐고만 얘기해서 말야.
갈리나 씨가 종말을 5일 앞둔 지금 정체성을 깨달아버렸다고 생각했어.
농담이야.
쫌따리 쫌쫌따라니 뭐- 야-
그거 보통 풍경 사진으로 보이지 않아.
박승아 씨는 빨간 물 말고 투명한 강물 같은 거 말했다고-
에
안무서워
절대안무서워
냥이가 자판 쳐버렸어-
우리 냥이 똑똑하니깐 말야. 귀엽지-
나무 모형 비행기 조립이라던지 혼자 놀이공원 가기라던지 정말 아무거나 새로운 거라면 좋아서-
우리 씨 취미는 뭐야? -
146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NIOc4kvb.c) 2020. 11. 6. 오전 12:31:53그렇기에 저희가 저희 씨인
-
147 갈리나 (Fulg16naBQ) 2020. 11. 6. 오전 12:33:04내가 글라도스도 아니고 토마토일리가 있냐구
그럼 안 죽으니 다행이지. 어 나 토마토 할래 -
148 박승아 (P.jHWM3ODs) 2020. 11. 6. 오전 12:34:27저희 씨 누구야-
번역기 탓인가-
김날개씨라던가 이날개씨라던가 어색하니까 한국 사람은 아니겠네. :)
거기는 어디입니까- 날개 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 -
149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NIOc4kvb.c) 2020. 11. 6. 오전 12:34:50분쇄되다는 토마토입니까?
그러나 토마토는 대화 때리기 불능하다 -
150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NIOc4kvb.c) 2020. 11. 6. 오전 12:35:44일본 이 다.
-
151 박승아 (P.jHWM3ODs) 2020. 11. 6. 오전 12:36:03에- 그러네-
갈리나 씨 굉장한 발견-
토마토인 거 메리트 있지 않아?
박승아 씨도 토마토 할래-
(대충 멋쟁이 토마토 동영상) -
152 박승아 (P.jHWM3ODs) 2020. 11. 6. 오전 12:37:50번역기 성능 구리지 않아?
날개 씨 업데이트는 중요하다고.
토마토와 날개가 아무렇지않게 커뮤니케이션하고 있어.
이 채팅방 보통이 아니야. :0 -
153 우리 (JulbFuPwls) 2020. 11. 6. 오전 12:38:42무서워하셔도 됨다
무섭지 않도록 도와주는 게 제 역할이기도 하니 말임다😎
주인을 닮아서 그런가, 멋쟁이 고양이임다 😼
이것저것 하시는 거 멋있슴다!!! 혼자 놀이공원 가기도 재밌어보임다!
제 취미는 의학 공부임다 🤓🧐
제...제 이름이...ㅠ
날개 씨 번역기 기능이 이상함다;;;
woo ri 임다 !!!
멋쟁이 토마토 갈리나 씨 😎🍅
선글라스 잘 어울리실거 같슴다!! -
154 갈리나 (Fulg16naBQ) 2020. 11. 6. 오전 12:38:5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번역 왜 그모양이냐고ㅋㅋㅋㅋㅋㅋㅋ... 이전 일본인은 유창했단 말이야...
그리고 분쇄되다 아니고 갈리나다 갈리나. 너 한국어로 먼저 돌리고 하고 있는 거 아냐? -
155 박승아 (P.jHWM3ODs) 2020. 11. 6. 오전 12:39:56일본인가-
박승아 씨는 자랑스러운 한국인이야.
초절 귀엽고 멋지고 예쁘지만 김치는 싫어해.
펜팔 하는 기분이네- -
156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NIOc4kvb.c) 2020. 11. 6. 오전 12:42:43우 리 미안합니다
번역이 매우 불 안정스럽다
기무치는 나도 싫습니다 -
157 우리 (JulbFuPwls) 2020. 11. 6. 오전 12:44:20잘 불러주셨으니 괜찮슴다!!
김치 싫어하는 건....애기입맛임다! 🤓
날개씨 승아씨 애기입맛 -
158 박승아 (P.jHWM3ODs) 2020. 11. 6. 오전 12:45:00무섭지않아 무섭지않아 무섭지않아
저기 우리 씨는 무서워하지만 도와주지 말라는 사람을 강제로 도와주는 친절한 사람 아니지?
그냥 물어보는 거야. 궁금해서. 응.
야호- 칭찬 고마워-
사실은 같이 갈 사람 없어서 혼자 간 거지만 재밌었으니깐 말야.
취미가 공부야?
거기다 의학- 우리 씨는 엘리트려나- -
159 갈리나 (Fulg16naBQ) 2020. 11. 6. 오전 12:45:30과도한 친절은 없는 사람이길 바랄게
-
160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NIOc4kvb.c) 2020. 11. 6. 오전 12:45:31뜨겁고 짜서 싫습니다
eegyi는 무슨 의미 입니까? -
161 박승아 (P.jHWM3ODs) 2020. 11. 6. 오전 12:47:36저거 갈리나 씨 얘기였어?
토마토 쥬스 생각한 박승아 씨 쇼크-
김치 싫어한다고 애 입맛이라니 편견이야.
육천만 유럽인들도 애 입맛이라고 해 보시지-
게다가 김치만 싫어하지 박승아 씨는 홍어도 먹을 수 있다고.
-
162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NIOc4kvb.c) 2020. 11. 6. 오전 12:48:32아
-
163 갈리나 (Fulg16naBQ) 2020. 11. 6. 오전 12:48:58난 김치 잘먹어.
도시락에 덤으로 있더라고. -
164 박승아 (P.jHWM3ODs) 2020. 11. 6. 오전 12:50:30에- 글쎄- Eegyi가 뭐야-
읽으면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65 우리 (JulbFuPwls) 2020. 11. 6. 오전 12:50:58음~~~
상황에 따라 다르지 않겠슴까???
두려움이란건 눈 앞에서 숨길려고 해도 숨겨지지 않는 악취 같은 거라서......
실제로 만나보지 못한다면 알 수 없기 때문에 친절해지고 싶어도 친절해지지 못함다~ ㅎ_ㅎ
다음엔 같이 가지 말임다 ^_^ 놀이공원!!
취미임다 취미~~~ 의학공부는 여러모로 도움이 됨다 ! 👨⚕️
애기! baby! 응애!
전 낫토 좋아함다~~스시도!!
박승아 씨랑 날개 씨랑 육천만 유럽인들 전부 애기입맛임다 응애해보시지 말임다 ^ㅁ^
갈리나 씨는 어른입맛임다 ! 역시 멋쟁이 토마토심다 ! -
166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NIOc4kvb.c) 2020. 11. 6. 오전 12:52:17응애 같은 거 안 해요!!
아 진짜 겨우 돌아왔네 -
167 박승아 (P.jHWM3ODs) 2020. 11. 6. 오전 12:53:08갈리나 씨 안돼-
갈리나 씨가 김치를 잘 먹어 버리면 박승아 씨와 날개 씨는 자동으로 애기 입맛이 된다고. :(
러시아인인데 미각이 너무 개방적이잖아-
맛있는 러시아 음식 고집하라고- -
168 우리 (JulbFuPwls) 2020. 11. 6. 오전 12:53:24에~~ 아쉽슴다~~~~
날개 씨 귀엽고 재밌었는데 ~~~~~~
다시 돌아와주면 안됨까 ? ㅠ.ㅠ -
169 갈리나 (Fulg16naBQ) 2020. 11. 6. 오전 12:53:50세계화 시대에 입맛이 글로벌해야지.
-
170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NIOc4kvb.c) 2020. 11. 6. 오전 12:56:12뭔가 잘못 눌러서 사이트가 이상하게 변했단 말이야...
아무튼 맛있는 거 많은데 왜 맵고 짠 걸 먹을 필요가 있습니까. 덮밥이 좋아요. -
171 우리 (JulbFuPwls) 2020. 11. 6. 오전 12:59:46글로벌한........
멋쟁이 토마토 갈리나 씨 😎🍅
맵고 짜고 단 MSG가 최고임다!!
날개 씨가 살고 있는 곳은 어떻슴까? 살만함까?? 덮밥 많슴까? -
172 박승아 (P.jHWM3ODs) 2020. 11. 6. 오전 1:01:07모르겠네- 우리 씨의 위험등급 SS+에서, B 등급 되었다가 방금 X로 고쳤어.
우리 씨 알고 있는 거야?
전력으로 무시하고 있지만 일단 종말 11일이라고?
그냥 하는 말이라도 다음을 기약하면- 그건 어떠려나-
그냥 하는 말인 게 너무 티나 버린다고.
어느 모인지 물어보지 않을래-
그보다 왜 그런 일 하는 거야. 자원봉사라면 평범한 배달이라던가 많다거 생각하는데. -
173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NIOc4kvb.c) 2020. 11. 6. 오전 1:02:35음식점 많이 문 닫았어요.
몇십대 이어져온 장인 초밥집 같은 데는 영업하고 있다고도 하는데 사람 엄청 많아서 못 가고.
그냥 저희 씨의 곳과 비슷합니다. 로 추정스r -
174 박승아 (P.jHWM3ODs) 2020. 11. 6. 오전 1:03:22마음만 글로벌해도 충분하다고-
덮밥은 맛있어.
규동이라던가 오야코동이라던가.
가츠동도 처음에는 왜 아까운 돈가스에 국물 붓는 거냐고 생각했지만 맛있고. -
175 박승아 (P.jHWM3ODs) 2020. 11. 6. 오전 1:05:06일본 장인 대단해-
장인이 만든 종말 초밥 먹고 싶네-
내일은 초밥이라도 먹어 볼까.
하지만 산골이잖아.
무리. -
176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NIOc4kvb.c) 2020. 11. 6. 오전 1:05:50또 잠깐 씨름했네요.
컴퓨터의 너무 많은 광고가 나의 실수 선택을 유도합니다. -
177 우리 (JulbFuPwls) 2020. 11. 6. 오전 1:06:49그냥 하는 말이 아님다??
지금 가도 좋슴다! 놀이공원! 영업하는 곳 한 군데 정도는 있지 않겠슴까???
전 바이킹도 좋아하고 롤러코스터도 좋아함다 😎
종말 11일이면 아직 엄청 많이 남지 않았슴까! 충분함다 😊
음...무서워하는게 눈에 보이면 안타까워서 말임다~
번역기가 완전히 고쳐지진 않은 모양임다 ㅠ.ㅠ.
그래도 저희 씨도 맘에 듬다!!!
헉 지금부터라도 줄서는게 좋지 않겠슴까!?!? 초밥 먹고싶슴다!! -
178 박승아 (P.jHWM3ODs) 2020. 11. 6. 오전 1:11:05광고 차단 프로그램 써보는 건 어떠려나.
날개 씨 뭐랄까, 혹시 기계치야? -
179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NIOc4kvb.c) 2020. 11. 6. 오전 1:11:15그렇다면 저희 씨로 죄송합니다
죽음 전까지 양산 불허하다 손을 사용하는 전문 공예 기술자 줄을 이용되지 않는 -
180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NIOc4kvb.c) 2020. 11. 6. 오전 1:12:08파소콩에는 하수입니다
뭔가 설치했더니 이상한 생겨났다 -
181 우리 (JulbFuPwls) 2020. 11. 6. 오전 1:13:50이제 날개 씨의 말을 알아볼 수 없슴다....😥
사실 조금 재밌슴다 ! -
182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NIOc4kvb.c) 2020. 11. 6. 오전 1:14:46나도 몰라
-
183 우리 (JulbFuPwls) 2020. 11. 6. 오전 1:15:37🤣🤣🤣
-
184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NIOc4kvb.c) 2020. 11. 6. 오전 1:15:43실수
나도 모릅니다
당신들의 말은 잘 되지만 내 말은 이상한 됩니다
많은 오류가 프로그램의 이유이다? -
185 박승아 (P.jHWM3ODs) 2020. 11. 6. 오전 1:17:00우리 씨 진심이야?
우리 씨 행동력에 감탄-
친구도 많았겠지- 와- 아- 날 때부터 아웃사이더인 박승아 씨는 버거워-
나도 롤러코스터는 좋아하지만 말야.
모르겠네- 우리 씨가 전국을 돌아서 팝콘 들고 찾아오면 가자-
가자- 가버리자-
설마 실현되겠어.
그게 들어선 좋은 사람 마음 같은데 말야.
에-
인생 씨도 좋은 일 한다고 했고. 정말 나만 이상한 거야? :( -
186 박승아 (P.jHWM3ODs) 2020. 11. 6. 오전 1:18:50날개 씨에게 우리 씨는 저희 씨.
갈리나 씨는 파쇄되다 씨야.
하지만 박승아 씨는 박승아 씨인 것 같아.
의미는 못알아듣겠지만 알 게 뭐야.
좋네- :) -
187 우리 (JulbFuPwls) 2020. 11. 6. 오전 1:20:54오토바이 엔진 소리 들리면 저인검다 😎
그럼 다시 일하러 가겠슴다~~~
다들 쫀밤임다! 😴
(붉은색 오토바이 사진. 광택이 날 정도로 잘 관리한 것 같다.)
#안녕~~ -
188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NIOc4kvb.c) 2020. 11. 6. 오전 1:22:11안녕.
#저도 꿈나라로... 갑니다... -
189 박승아 (P.jHWM3ODs) 2020. 11. 6. 오전 1:24:33엔진 소리에 예민해질 것 같네.
차도 못 다니는 길인네 오토바이 올라오려나.
오토바이 빨간 색이라 왠지 걸려.
안녕-
인삿말은 잘 번역돼서 다행이야.
날개 씨도 안녕- -
190 박승아 (P.jHWM3ODs) 2020. 11. 6. 오전 1:26:28고양이 파라다이스에는 또 뭐가 필요하려나.
생존이 제일 중요하지만 단순히 먹이고 마시는 거라면 고양이 급식소지 파라다이스가 아니야.
#존밤 되ㅣ세요:) -
191 행복한 인생(이현영) (NTN5X4Nebg) 2020. 11. 6. 오전 7:55:55뭐야 나 어제 무슨 말 했어
쪽팔리니까 채팅방 나가버릴까
라고 생각하다가 그만뒀다 -
192 갈리나 (Fulg16naBQ) 2020. 11. 6. 오전 8:00:51#러시아 시차 맞추느라 일부러 늦게 들어옵니다
#하이퍼 리얼리즘을 위한 노력 -
193 행복한 인생(이현영) (NTN5X4Nebg) 2020. 11. 6. 오전 8:06:33#하이퍼리얼리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장 속 세상은 망했지만 오너의 세상은 망하지 않아서 평일에 못 들어오는 바람에 그동안 애가 뭐 하는지 계속 핑계를 만들어야 하네요
#고통 -
194 갈리나 (Fulg16naBQ) 2020. 11. 6. 오전 8:17:36#그러게요 왜 못들어와쓰까...
-
195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NIOc4kvb.c) 2020. 11. 6. 오전 9:06:32힘세고
강한
아침 -
196 [방장] (wOPvytdPbc) 2020. 11. 6. 오전 9:47:21[알림 아님]
-밥 먹으면서 아침 생존신고
-사골국 그만 먹고 싶다 -
197 복무신조 (vx54pf2kAc) 2020. 11. 6. 오전 10:54:04어제 점심때 까지도 본인은 자식과도 같은 병사들을 절대 안버린다는 대대장이 오늘 결국 출근을 안했다 ㅌㅋㅋㅋ 걍 다같이 나가기로 합의했고 이제 복무신조 닉네임도 끝이다
-
198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NIOc4kvb.c) 2020. 11. 6. 오전 10:55:51죽은 것이 아닙니까?
-
199 ◆cDT0x344xE (oE/JkCkLhg) 2020. 11. 6. 오전 10:56:48#당신의 탈영 응원합니다
#어예 단체 탈영 -
200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NIOc4kvb.c) 2020. 11. 6. 오전 10:57:50#이제 탈영병으로 닉네임 바꾸자-
#와-아 -
201 장링 (KA5ljlBS1o) 2020. 11. 6. 오후 1:02:43아무도 없다~
이 큰 집 안에 나 밖에 없어! 그래도 리모델링 마치고 나서라서 다행이네! 시험보기 전까지는 내 공부방 아주 무시무시했거든!
(완전 호화찬란 집. 아무도 없다)
보통 일본어보다 중국어가 더 번역 잘 안되는 경향이 있지 않던가 -
202 갈리나 (moNNWxqEwo) 2020. 11. 6. 오후 2:44:08다들 하이-
아깝다... 어제 쏘고 탈영하지 그랬어 -
203 [방장] (oE/JkCkLhg) 2020. 11. 6. 오후 2:49:21[알림]
-공지했듯 오늘까지 바이러스 이전 인구의 23%가 시체로 발견된다는 듯
-인구의 거의 4분의 1이 죽는 상황에서 인구 수 적은 국가들은 이미 멸망한 거나 다름 없는 상태라고 함
-거의 모든 국가에서 사람이 운전하는 모든 것이 금지됨. 자전거나 전동킥보드부터 비행기 선박 심지어는 열기구까지 -
204 탈영 (oc3.oytwm2) 2020. 11. 6. 오후 5:09:24육공트럭 탈취하러 다시 부대로 돌아가고있다 어쩐지 아무리 걸어도 버스나 택시가 안보이더라
-
205 박승아 (vRKuNko2ts) 2020. 11. 6. 오후 6:02:19군부대 보통 외진 곳에 있지. 탈영 씨는 운전 중이려나-
오늘자 냥코 파라다이스 소식.
고양이용 자동 급식수 장치 완성-
할아버지 말씀에 물은 정수장치가 있지만 사료 유통기한을 어떻게 늘리긴 무리일 거라네.
그래도 이게 어디야. :)
(온실 안 사진. 농업용 물탱크와 연결된 작은 장치들이 보인다. 고양이용 화장실과 스크래쳐도 갖다 놓은 것 같다.)
-
206 박승아 (vRKuNko2ts) 2020. 11. 6. 오후 6:09:29이따 할아버지 산 아래에서 돌아오면 캣타워도 만들기로 했어.
할아버지 언제쯤 돌아오려나.
배고프네-
사촌도 왠지 어젯밤부터 안 보이고-
혼자 뭘 먹기도 귀찮고- :( -
207 [방장] (oE/JkCkLhg) 2020. 11. 6. 오후 7:10:43[알림]
-서서히 졸리든, 갑자기 졸리든 바이러스의 전조일 수 있다
-독수리가 도심에서 발견됨. 시체를 뜯고 있었다고 한다
-죽기 전에 펭귄은 보고 죽겠다던 사람이 남극에서 시체로 발견됨 -
208 박승아 (vRKuNko2ts) 2020. 11. 6. 오후 7:27:29방장 씨 졸고 있는데 바이러스 얘기 하면 싫어-
그 사람 펭귄은 보고 죽었으려나?
남극까지 갔으니까, 보고 죽었으면 좋았을 걸. -
209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NIOc4kvb.c) 2020. 11. 6. 오후 7:28:13나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
210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NIOc4kvb.c) 2020. 11. 6. 오후 7:28:53조정하고 돌아오다 (=д= )
-
211 박승아 (vRKuNko2ts) 2020. 11. 6. 오후 7:29:31와- 날개 씨다-
날개 씨도 그렇게 생각하지?
날개 씨는 죽기 전에 보고싶다던가 있어? -
212 박승아 (vRKuNko2ts) 2020. 11. 6. 오후 7:30:32조정했구나- 아직 말투 딱딱하지만 알아듣기 편하니까 됐어.
여차하면 박승아 씨도 똑같은 말투로 말해줄게. :) -
213 장링 (KA5ljlBS1o) 2020. 11. 6. 오후 7:31:48독수리가 시체를 뜯다니.
이런 야생동물들의 파티도 이번 겨울 지나가면 못하겠지.. -
214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NIOc4kvb.c) 2020. 11. 6. 오후 7:35:13알겠습니다
죽기 전에 과거여행을 하고 싶었다
하지만 시간 장치 개발되지 않은(;-Д-) -
215 박승아 (vRKuNko2ts) 2020. 11. 6. 오후 7:35:37겨울 내내 시체 모조리 뜯기는 거야?
호러블하네-
박승아 씨는 죽은 다음에 뜯기기 싫어.
여기서 안 나갈래. -
216 박승아 (vRKuNko2ts) 2020. 11. 6. 오후 7:37:25과거 여행은 인류에게 이르다.
초절 귀엽고 예쁘고 멋진 박승아 씨는 과거 여행을 하면 유치원 때로 간다.
유치원생의 세상 행복과 햇빛 가득.
날개 씨는 언제로 가는? -
217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NIOc4kvb.c) 2020. 11. 6. 오후 7:41:10전국 시대에
오다 노부나가 을 만나러 갑니다 -
218 박승아 (vRKuNko2ts) 2020. 11. 6. 오후 7:44:59에- 엄청 옛날 아니야?
일본사 모르지만 옛날 사람이잖아? 오다 노부나가.
전국 무장이랬던가.
뭐를 한 사람인지 잘 모르지만 말야. -
219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NIOc4kvb.c) 2020. 11. 6. 오후 7:48:12전국 통일 근처까지 갔던 전국 3영걸의 천하 사람 중 한 명 입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 모릅니까? -
220 장링 (KA5ljlBS1o) 2020. 11. 6. 오후 7:50:32아. 오다 노부나가는 새를 죽이고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새 앞에서 재롱떨고
도쿠가와는 기다린다 그건가 -
221 박승아 (vRKuNko2ts) 2020. 11. 6. 오후 7:53:22도요토미 히데요시 알아.
천하라지만 한국 사람한테는 좋은 인상 없다고 생각해. :(
그런 건가- 오다 노부나가는 날개 씨의 우상이라던가? -
222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NIOc4kvb.c) 2020. 11. 6. 오후 7:54:13두견새가 울지 않은
노부나가는 죽이다
히데요시는 울게 하다
이에야스는 기다리다
마츠우라 청의 강 유입니다 -
223 박승아 (vRKuNko2ts) 2020. 11. 6. 오후 7:54:49박승아 씨는 새한테 먹이를 줘서 길들일 거야. :)
그거 어디서 들어본 것 같네-
듣고서 바로 까먹은 것 같지만.
외국인 이름 기억하기 어려우니깐 말야. -
224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NIOc4kvb.c) 2020. 11. 6. 오후 7:55:06많은 일본인의 아이돌인 생각합니다
-
225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NIOc4kvb.c) 2020. 11. 6. 오후 7:55:22아이돌이 아니라 아이돌입니다
-
226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NIOc4kvb.c) 2020. 11. 6. 오후 7:55:36아이돌이 아닙니다
-
227 박승아 (vRKuNko2ts) 2020. 11. 6. 오후 7:56:03응.
아이돌이구나.
일본에서는 아저씨 아이돌이 대유행하고 있구나. -
228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NIOc4kvb.c) 2020. 11. 6. 오후 7:58:23아닙니다.
-
229 박승아 (vRKuNko2ts) 2020. 11. 6. 오후 8:02:07켄타우로스 모에라던가도 있으니깐 부정하지 않아도 괜찮아.
박승아 씨는 취향을 존중하는 사람이야-
날개 씨처럼 죽기 전에 우상이라던가 아이돌이라던가 보고싶어하는 사람 많겠지?
연예인들 뭐 하고 있으려나.
궁금하네- -
230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NIOc4kvb.c) 2020. 11. 6. 오후 8:05:34[선정적인 단어가 포함된 채팅입니다.]
-
231 박승아 (vRKuNko2ts) 2020. 11. 6. 오후 8:06:46와- 아- 뭐야? 뭐야?
선정적인 단어 뭐라고 했는데?
나 선정적인 단어 좋아해.
날개 씨 어떻게든 필터링 피해 줘- -
232 박승아 (vRKuNko2ts) 2020. 11. 6. 오후 8:07:44날개 씨가 뭐라고 말했으려나.
연예인들이 해피 선정 라이프를 구가하고 있다던가? -
233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NIOc4kvb.c) 2020. 11. 6. 오후 8:08:00저택에서 혼란/#교미하는 인터넷 기사를 보았다
진위여부는 불명 입니다. -
234 박승아 (vRKuNko2ts) 2020. 11. 6. 오후 8:10:15혼란 교미라니 연예인 스케일 남다르네.
박승아 씨는 아직도 모태솔로인데 말야.
11일 전에 만날 수 있으려나. 엄청난 미인- -
235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NIOc4kvb.c) 2020. 11. 6. 오후 8:10:26자칭 고용인의 폭로 문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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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NIOc4kvb.c) 2020. 11. 6. 오후 8:10:52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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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박승아 (vRKuNko2ts) 2020. 11. 6. 오후 8:14:44고용이고 뭐고 종말이니까 상관없어진 걸까?
자칭 폭로문 같은 건 종말 아니라도 가끔 올라왔지만 말야.
날개 씨 단호하네-
만날 수 있다고 희망 주라고. -
238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NIOc4kvb.c) 2020. 11. 6. 오후 8:15:13희망이 있습니다.
힘내. -
239 박승아 (vRKuNko2ts) 2020. 11. 6. 오후 8:16:36왠지 이건 이것대로 기분이 나빠.
여기에 오고 나서 미인은 커녕 사람도 못 봤으니까 어쩔 수 없나. :(
죽기 전 불 같은 연애는 포기해야 하는 거려나- -
240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NIOc4kvb.c) 2020. 11. 6. 오후 8:18:24사랑은 어디서든 찰나에 생겨나니 불보다는 곰팡이입니다.
할 지도 몰라요. -
241 박승아 (vRKuNko2ts) 2020. 11. 6. 오후 8:18:34그보다 할아버지 오는 시간 늦어지고 있지 않아?
한 시간 전에는 왔어야 돼.
무슨 일 생긴 걸까- 장링 씨한테는 나가기 싫다고 말했지만 나가봐야겠어. :( -
242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NIOc4kvb.c) 2020. 11. 6. 오후 8:19:30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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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박승아 (vRKuNko2ts) 2020. 11. 6. 오후 8:19:44의미는 좋지만 말야.
곰팡이같은 사랑 하고싶다니 이상하잖아.
락스 같은 거 필요할 것 같아. -
244 박승아 (vRKuNko2ts) 2020. 11. 6. 오후 8:20:08응. 날개 씨도 그동안 죽지 마-
-
245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NIOc4kvb.c) 2020. 11. 6. 오후 8:20:59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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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방장] (zX0p66/7EE) 2020. 11. 6. 오후 8:32:29[알림 아님]
-취침 전 생존신고
-내일도 살아서 만납시다 -
247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NIOc4kvb.c) 2020. 11. 6. 오후 8:36:37내일 또 보자 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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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갈리나 (Fulg16naBQ) 2020. 11. 6. 오후 8:37:28나 살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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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NIOc4kvb.c) 2020. 11. 6. 오후 8:42:47가리나 상도 내일 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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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우리 (JulbFuPwls) 2020. 11. 6. 오후 10:24:1614.
(지저분한 바닥을 굴러다니는 1.5L 페트병의 사진. 안의 검은 내용물이 바닥에 흘러내리고 있다.) -
251 행복한 인생(이현영) (7b6lBl22mw) 2020. 11. 6. 오후 10:33:23아저씨랑 대화 좀 했어
아저씨는 가족이 있었는데 첫날에 다 죽었나봐
날 보면 며칠 전에 먼저 보낸 아이가 떠오른다, 그런 얘기 하셨던 거 같아
아저씨는 좋은 아빠였을까? 그랬을 거 같은데
이제 뭐 할 거냐면 다시 집에 갈 거야
다시 도시에 있는 집에 가서 뉴스도 보고 부모님이랑 마지막으로 이야기 나누고
그러고 싶은데 시간이 되려나 -
252 행복한 인생(이현영) (7b6lBl22mw) 2020. 11. 6. 오후 10:35:57그리고 그동안의 샌드백 취급... 이란 거 말인데
만약 내가 없었으면 다른 사람이 피해자가 됐을 거 아냐
그렇게 생각해도 되는 걸까
그런 식으로 받아들이지 않으면 혼란이 더 커질 거 같아 -
253 행복한 인생(이현영) (7b6lBl22mw) 2020. 11. 6. 오후 10:36:46우리 씨는. 부지런하네.
나랑 아저씨도 부지런하게 내일 아침에 출발할 거야 -
254 박승아 (vRKuNko2ts) 2020. 11. 6. 오후 10:37:43할아버지 죽었어.
올라오는 길에 잠든 것처럼 죽어 있었어. -
255 행복한 인생(이현영) (7b6lBl22mw) 2020. 11. 6. 오후 10:40:11앗...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56 박승아 (vRKuNko2ts) 2020. 11. 6. 오후 10:40:25시체는 어떻게 수습하는지 몰라서 이불로 감싸서 마당에 옮겨 놨어.
인생 씨는 가족들 보러 가는구나.
한시라도 빨리 출발하는 게 좋다고 생각해.
정말로 죽는 것 같으니깐 말야.
기적같은 건 없는 걸까-
-
257 박승아 (vRKuNko2ts) 2020. 11. 6. 오후 10:42:39고마워. 우울하네.
언젠가 이렇게 될 수 있다고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인생 씨가 샌드백 취급을 받지 않았더라면 같은 건 지금 생각해도 의미없다고 생각하는데-
그걸로 덜 혼란해진다면 된 거 아닐까.
-
258 행복한 인생(이현영) (GHqMq4sf8M) 2020. 11. 6. 오후 10:45:14그.
뭐라 해야 할지.
승아 씨가 마음 잘 추스릴 수 있길 바랄게 -
259 박승아 (vRKuNko2ts) 2020. 11. 6. 오후 10:49:40인생 씨 다정하네-
울면서 시체 끌어 옮기고 나서 대충 추스려진 상태야.
이럴 때일수록 야호- 같은 거 외치면서 뭔가 해야 된다고 생각해서 캣타워 만드는 중.
(야외에서 찍은 것 같은 나무토막들 사진. 조립 중인 것 같다.) -
260 ◆cDT0x344xE (oE/JkCkLhg) 2020. 11. 6. 오후 10:55:14#방장이 대화에 잘 참여하는 캐였으면 좋았을 텐데 제가 잡은 컨셉이 공지맨이라(슬픔
#관전 재미있네요 종말을 앞둔 사람들이 모든 걸 정리하는 느낌 -
261 박승아 (vRKuNko2ts) 2020. 11. 6. 오후 10:57:08사촌도 어젯 밤부터 보이지 않았으니깐.
아마도 술 마시고 어차피 죽을 거 다같이 죽자- 같은 주정 부린 게 부끄러워서, 어딘가 숨어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벌써 죽은 건 아니겠지?
찾아보고 싶어-
하지만 여기 산이고 밤 너무 깊었어-
어쩔까-
-
262 박승아 (vRKuNko2ts) 2020. 11. 6. 오후 10:58:40# 종말 스레의 묘미겠죠! :)
# 공지맨 조아 -
263 ◆cDT0x344xE (oE/JkCkLhg) 2020. 11. 6. 오후 11:07:35#승아 조아
#언젠가 한 번쯤은 다 죽는 스레를 해보고 싶었는데 꿈을 이뤘어요 -
264 갈리나 (Fulg16naBQ) 2020. 11. 6. 오후 11:10:27저기, 좀 위험해 보이는데 사촌형 잘 감시해.
-
265 행복한 인생(이현영) (GHqMq4sf8M) 2020. 11. 6. 오후 11:11:28다정한 걸까.
밤에 돌아다니면 위험해
점점 졸려서 자야 할 거 같은데. 음. -
266 갈리나 (Fulg16naBQ) 2020. 11. 6. 오후 11:12:17잘자고 기왕이면 살아있어.
-
267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NIOc4kvb.c) 2020. 11. 6. 오후 11:14:11모두 내일 또 보자 입니다.
#방장도 종말이니까 공지맨 때려치고 잡담이나 하다 죽는다... 라면서 그냥 뛰어들면 되지 않을까요! -
268 박승아 (vRKuNko2ts) 2020. 11. 6. 오후 11:15:02사촌 위험해 보여?
에- 어디가-
감시 필요해?
그치만 감시하고 싶어도 안보이는 걸. :(
다됐다.
(조립된 캣타워 사진. 온실 구석에 놓여 있다.)
# 저도 언젠간 몰살 엔딩 스레를 뛰고 싶었어요!
# 존버 승리
# ..형인걸 어떻게 아셨지 :0 -
269 ◆cDT0x344xE (oE/JkCkLhg) 2020. 11. 6. 오후 11:15:40#이것은 어쩔 수 없는 그런 문제인 것입니다... 방장은 공지맨으로 살다가 가야 해요
-
270 박승아 (vRKuNko2ts) 2020. 11. 6. 오후 11:17:16다정하지 않으면 왜 위로해 준 거야?
역시 위험하려나-
박승아 씨는 할 수 있는 게 없어. :(
그러니까 냥이랑 놀래.
인생 씨 잘 자-
내일도 볼 수 있으면 좋겠어. -
271 갈리나 (Fulg16naBQ) 2020. 11. 6. 오후 11:18:50#사촌형이라고 말하셨던 것 같아요!
#부캐 츄라이 츄라이 -
272 ◆cDT0x344xE (oE/JkCkLhg) 2020. 11. 6. 오후 11:19:44#이거 정말 하다보니까 전염병 주식회사에 나오는 인류가 된 기분이 듭니다
#저도 항상 마지막 한 사람까지 감염시킨 다음에 치사율 올렸는데 -
273 ◆cDT0x344xE (oE/JkCkLhg) 2020. 11. 6. 오후 11:21:03#괜찮아요 저는 방장 죽을 때까지 공지를 하면서 여러분 노는 걸 지켜보겠습니다
#관전 좋아 -
274 박승아 (vRKuNko2ts) 2020. 11. 6. 오후 11:21:14# 제가 그랬나요
# 일부러 성별 불명 단어만 골라 쓰고 있었는데
# 허술했군요! ><
# 부캐 츄라이- -
275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NIOc4kvb.c) 2020. 11. 6. 오후 11:24:20#어라? 찾아보니 사촌형이란 말 한 적 없는데?
-
276 갈리나 (Fulg16naBQ) 2020. 11. 6. 오후 11:26:43#어랏 ^^
-
277 ◆cDT0x344xE (oE/JkCkLhg) 2020. 11. 6. 오후 11:27:37#뭐야 어떻게 맞췄어요ㄷㄷ
-
278 박승아 (vRKuNko2ts) 2020. 11. 6. 오후 11:29:17# 아니 정말 어떻게 맞추신 거야
# 그럼 제가 제발저려서 털어놓아버린
#
# 박승아 넷카마(의도하지 않음)로 만들려던 기획이 ; ; -
279 ◆cDT0x344xE (oE/JkCkLhg) 2020. 11. 6. 오후 11:31:02# situplay>1596243477>694 이거 보니까 배경에 남자 찍혀 있긴 하네요
-
280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NIOc4kvb.c) 2020. 11. 6. 오후 11:32:19#>>279 사촌인지아랏네ㅡㅡ;
-
281 박승아 (vRKuNko2ts) 2020. 11. 6. 오후 11:33:39# 과연 그는 사촌일까요 박승아일까요
# 정답은 ■일에 밝혀집니다 :)
# 눈치좋으신 분들... (긴장) -
282 ◆cDT0x344xE (oE/JkCkLhg) 2020. 11. 6. 오후 11:34:40#뭐야 왜 한자릿수예요 9일까지 죽어버리는 건가요 승아의 10일과 11일은 없나요
-
283 박승아 (vRKuNko2ts) 2020. 11. 6. 오후 11:34:48강원도 Y군 S면 H로 321-54
(멀리서 찍은 온실 사진.)
방장 씨라던가 타라라씨라던가 냥이 키우는 사람은 살짝 와서 놓고 가도 좋아.
오고싶고, 올 수 있다면.
최소 겨울까지는 버틸 수 있다고 생각하니깐 말야.
미리 말하지만 강아지 같은 건 안돼.
-
284 갈리나 (Fulg16naBQ) 2020. 11. 6. 오후 11:35:16#와 내일 로또사야지
-
285 박승아 (vRKuNko2ts) 2020. 11. 6. 오후 11:35:34# (쾅)
# 네 10일은 없습니다 :(
# 박승아주는 판단을 그르쳐 또 날짜를 노출시키고.. -
286 ◆cDT0x344xE (oE/JkCkLhg) 2020. 11. 6. 오후 11:37:19#흑흑흑......
#방장 집 고양이는 멋대로 들락날락하는 녀석이라 아마 안 갈 것 같네요 -
287 박승아 (vRKuNko2ts) 2020. 11. 6. 오후 11:38:40# 자유로운 길냥이
# 괜찮아여 아마 아무도 안 오지 않을까...
# 오더라도 오래 머무는 건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박승아 개인 엔딩에 휘말릴 수 있어서요 :( -
288 ◆cDT0x344xE (oE/JkCkLhg) 2020. 11. 6. 오후 11:39:31#휘말리다니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나요 겁나 무서워
#기대하면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289 박승아 (vRKuNko2ts) 2020. 11. 6. 오후 11:40:12# :)!
-
290 갈리나 (Fulg16naBQ) 2020. 11. 6. 오후 11:40:26#사실 생각하고 있는 스토리가 있는데 아니기만 기대중입니다 승아야 편히 가다오...
-
291 ◆cDT0x344xE (oE/JkCkLhg) 2020. 11. 6. 오후 11:40:50#저도 불안하게 생각하는 스토리가 있는데 아니겠지...
#죽을 땐 편하게 갑시다 흑흑 -
292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NIOc4kvb.c) 2020. 11. 6. 오후 11:47:47#사람에게 죽을 것 같은 건... 제 착각일까요.
-
293 행복한 인생(이현영) (GHqMq4sf8M) 2020. 11. 6. 오후 11:50:25#(슬그머니 나타나서 팝콘 씹기)
#오... 떡밥... -
294 배연호 (O50V/r/0GQ) 2020. 11. 7. 오전 12:31:08안녕. 그러니까... 나 아직 안 죽었네.
#어? 안 오길래 죽는 줄 알았는데?
#라고 하신다면
#오너의 현생이 죽었...^^ -
295 우리 (3DjY3pTbsM) 2020. 11. 7. 오전 12:55:4815.
(불에 그슬린 주황색 노트를 찍은 사진. 갓 태운 물건인 듯, 잿가루가 근처를 날라다니고 있다.) -
296 행복한 인생(이현영) (.aRcqbfPpA) 2020. 11. 7. 오전 7:33:18아침 일찍 출발.
소각 중?
그런 건가
강원도라면. 들를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
아마도. -
297 행복한 인생(이현영) (.aRcqbfPpA) 2020. 11. 7. 오전 7:42:15그리고 연호 씨 살아 있었구나
다행이라고 하고 싶어
차 타고 계속 가면 오후에는 집에 도착하려나.
아무 일도 없다는 가정 하에 -
298 [방장] (zQUswe/h1o) 2020. 11. 7. 오전 8:00:02[알림 아님]
-살아있다. 기상 생존신고
-날이 추워서 주변에 시체 냄새 많이 안 나서 다행이라고 생각중 -
299 박승아 (oxNa4scKEk) 2020. 11. 7. 오전 8:05:14아침은 어떻게든 오는구나-
인생 씨 올 거야?
인생 씨 냥이 없지 않아?
운전 조심. 어차피 운전하는 사람은 인생 씨가 아니겠지만.
모두 생존신고 꾸준히 해 주면 반가워.
결국 사촌은 어제도 안들어왔네.
냥이랑 뭐라도 먹을까-
# 현생 회생을 빏니다 -
300 행복한 인생(이현영) (.aRcqbfPpA) 2020. 11. 7. 오전 8:14:43방장도. 살아있어서 다행.
응.
고양이는 없는데... 가면 고양이 볼 수 있지 않을까 해서
라고 하면 좀 웃긴가
힘내라는 말은 아저씨께 전해드렸어 고맙다고 하시더라
음...
혼자 있으면 심심하기도 할 거 같고...? -
301 박승아 (668qeHRTEM) 2020. 11. 7. 오전 8:40:08험한 산길 타고 오려는 이유가 소박해.
조금 웃었어.
우리 냥이 아이돌이니깐 말야.
진짜로 오면 볼 수는 있어.
(냥이 발바닥 젤리 사진. 잘 때 몰래 찍은 것 같다.)
그치만 박승아 씨는 안 숨는다고 장담 못해-
나도 혼자니까 심심하진 않겠지만-
얼굴 안 보이니까 초절 귀엽고 예쁘고 멋지다느니 해버렸고-
그딴 거 아무데도 없어. 낯가림 엄청 심한 미성년자 하나야. 올 거면 그렇게 알고 와- :( -
302 감자사라다(박다빈) (qn12y9wyw.) 2020. 11. 7. 오전 8:52:30어제 동생이 죽었어
마지막으로 본 게 새카만 바닷가라니 가엾기라도 하지
오늘은 같이 동물원에 가기로 약속 했는데 -
303 행복한 인생(이현영) (XBnjArBxFk) 2020. 11. 7. 오전 8:57:27민폐인가.
그만둘까.
그렇지만 고양이 귀엽고.
낯가림 심하면야, 억지로 찾아갈 필요는 없지만
젤리를 보면 또... 젤리.
#집까지 시간이 얼마나 걸리느냐에 따라 뭔가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아마도. -
304 행복한 인생(이현영) (XBnjArBxFk) 2020. 11. 7. 오전 8:59:40사라다 씨...
그랬구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305 박승아 (668qeHRTEM) 2020. 11. 7. 오전 9:10:04감자사라다 씨도 가족 잃었어?
밤 바닷가에서 죽은 거야?
동물원 함께 다녀왔으면 좋앗을 걸. :(
이제 혼자 다녀와도 의미 없으려나.
멀리서 와주는 사람이라면 민폐 정도 용서해줄까-
일단 냥이는 온실에 있으니깐 말야.
젤리 효과 좋았어? :)
# 모가달라지나오 -
306 박승아 (668qeHRTEM) 2020. 11. 7. 오전 9:13:26# 박승아주는 잠시 사라지지만
# 그동안 온실에 들러서 냥이를 봣지만 박승아는 보지 못햇다라던가
# 고양이를 두고갔다던가 자유롭게 해주셔도 됩니다 :)
# 뿅 -
307 행복한 인생(이현영) (XBnjArBxFk) 2020. 11. 7. 오전 9:14:05그 말대로 젤리 때문에 안 갈 수가 없게 됐는데 말야.
어쩌지.
고양이만 보고 갈게... 고양이만.
#가족 관련해서?
#어쩌면 조기엔딩이 날 수도 있는 인생이
#11일까진 살려 놓으려고 했습니당. -
308 감자사라다(박다빈) (qn12y9wyw.) 2020. 11. 7. 오전 9:14:35고마워
초절 귀여운 박승아씨랑 행복한 인생씨 둘이 만나는 거야? 대박 할 짓 없는 나를 위해 만나면 인증샷이라도 올려줘! -
309 행복한 인생(이현영) (MqJSxyx9GY) 2020. 11. 7. 오전 9:18:49아저씨도 고양이 괜찮다고 하시니까
음.
#다녀오세요요요. -
310 행복한 인생(이현영) (MqJSxyx9GY) 2020. 11. 7. 오전 9:20:02인증샷...
서로 만나는 건 상정 외야
이렇게 말하면 모순인가?
고양이 보러 가는 거야
응응. -
311 [방장] (x1qVDPCHCU) 2020. 11. 7. 오전 9:35:18[알림]
-오늘은 35퍼센트
-붕괴하는 나라들이 늘어나고 있음
-미국 대통령 선거의 결말은 영영 알 수 없게 되어버림 -
312 행복한 인생(이현영) (c0s5sbOQHM) 2020. 11. 7. 오전 9:45:53그런가.
지금 선거하고 있을 땐 아니지.
그렇네. -
313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zHuimgRNoQ) 2020. 11. 7. 오전 10:06:08과연 그렇습니다.
-
314 행복한 인생(이현영) (c0s5sbOQHM) 2020. 11. 7. 오전 10:20:54#잠시 사라집니다.
#냥이만 만난 후 잘 보고 간다는 메모 정도 남겼을 것 같네요. -
315 [방장] (901Jh2goUE) 2020. 11. 7. 오후 5:07:29[알림]
-미국의 몇몇 주에 전력이 공급되지 않음
-소말리아에서 해적들이 단체로 신에게 기도하는 모습 포착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사망 -
316 갈리나 (62k46RO0YI) 2020. 11. 7. 오후 6:07:13아 푸틴 죽은거 내가 말하려고 했는데
영생설 믿던 사람들이 폭동 일으킨 것도 봤으려나? -
317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zHuimgRNoQ) 2020. 11. 7. 오후 6:11:00영구 삶은 엉터리이다.
-
318 행복한 인생(이현영) (CWWg7YgcYU) 2020. 11. 7. 오후 6:25:47집에 가보니까. 엄마랑 동생 죽었어.
아빠는 집에 없어.
유서 있더라. 읽어봤어.
내가 아빠 자식이 아니래.
난 그것도 모르고 열심히 하면 사랑받을 거라 생각하고 여태 살아왔던 거야
그런 건 빨리 알았으면, 일찍 포기할 수 있었을 텐데
좀 더 일찍 왔으면 대화할 수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지금은 우는 것밖에 할 수가 없어.
일단 말이지, 엄마는 진짜 우리 엄마고 -
319 장링 (QvJzQJ5rW6) 2020. 11. 7. 오후 6:27:48푸틴이 죽었네..
이쪽은 언제 죽으려나. 아니 이미 죽었는데 숨기는 걸까나?
오랜만이라기엔 얼마 안 되었지만 하루하루가 다르니까 다른 느낌인가.. -
320 갈리나 (62k46RO0YI) 2020. 11. 7. 오후 6:28:42아빠 자식이 아니라고 사랑받지 못한 건 당연한 게 아니야.
부모님 잘못이라고. -
321 장링 (QvJzQJ5rW6) 2020. 11. 7. 오후 6:31:25으음... 알기 힘드네. 일단 그쪽이 잘못한 건 없다고 생각.
아니 뭐.. 낳기로 결정한 건 그쪽 부모님이니까..? -
322 행복한 인생(이현영) (CWWg7YgcYU) 2020. 11. 7. 오후 6:34:12누구도 영원히 살 순 없어.
부모님 잘못인가
그렇다면 조금 편해지겠지만
자꾸 부정적인 생각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네
나만 없었다면 셋이서 행복했을 텐데. 라든가.
신은 없었으면 좋겠어 -
323 행복한 인생(이현영) (CWWg7YgcYU) 2020. 11. 7. 오후 6:37:45원래는. 태어나지 않을 예정이었던 게 맞는 것 같아.
근데 늦었어.
어쩌다가 실수한 거려나.
내 잘못이 아니야.
사람은 자기가 누구 밑에서 태어날지 정할 수 없는 노릇이잖아
운이 없었던 거지 -
324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zHuimgRNoQ) 2020. 11. 7. 오후 6:52:27그렇게 말해도 슬프지 않습니까?
-
325 행복한 인생(이현영) (IoJ6vT/kuM) 2020. 11. 7. 오후 7:04:57슬프니까 그렇게 말하는 거야.
-
326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zHuimgRNoQ) 2020. 11. 7. 오후 7:12:08진실이 떠오르기도 슬퍼하는 일도 너무 늦은 때입니다
늦게 터진 고름이면 더 아프다. 지만 인연이 낫기까지의 시간이 작다.
행복한 인생 씨가 조금 슬퍼하는 희망밖에 할 수 없어 미안해요. -
327 ◆cDT0x344xE (901Jh2goUE) 2020. 11. 7. 오후 7:14:33#다들 스토리가 풀리고 있군요...(감탄
#타노스 데이까지 이틀 남았네요 -
328 박승아 (bZ/YapRmD6) 2020. 11. 7. 오후 7:16:56해 져버렸네-
계속 밖에 있었더니 추- 워- -
329 갈리나 (62k46RO0YI) 2020. 11. 7. 오후 7:21:00낳아놓고 무책임하게 반응하는 태도가 진짜 잘못인 거야. 입양돼도 행복하게 사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행복한 인생 씨는 잘못없어. -
330 박승아 (DT4TYUy8oU) 2020. 11. 7. 오후 7:27:27인생 씨 가족이랑 대화하기 실패했어? 거기다 왠지 복잡해 보이고.
날개 씨 말대로 슬퍼하기도 늦은 때니깐 말야.
남은 시간 어떻게든 덜 슬프게 지낼 수 있으면 좋겠어.
그런 마음에서 깜짝 기프트-
(고양이 긴 털을 빗질해주는 영상이다. 화면 구석에 쪽지가 언뜻 보인다.)
-
331 행복한 인생(이현영) (IoJ6vT/kuM) 2020. 11. 7. 오후 7:52:25울었어.
이제 뭘 할지 몰라서. 근데 다들 고마워서. 그래서.
집은 아직 난방이 들어오는 모양이야 -
332 행복한 인생(이현영) (IoJ6vT/kuM) 2020. 11. 7. 오후 7:55:02이제 진짜 힘이 없어.
행복한 꿈을 꾸면 덜 슬플 거 같아.
죽는다는 얘긴 아닌걸.
아저씨는, 아저씨도 곁에 있고 -
333 갈리나 (62k46RO0YI) 2020. 11. 7. 오후 7:56:38도시가 점점 조용해지는게 느껴져.
안녕 예카테린부르크. -
334 행복한 인생(이현영) (IoJ6vT/kuM) 2020. 11. 7. 오후 7:57:42고양이 귀여워.
실제로 봐도 귀여웠어.
그 말대로 더 이상 시끄러운 소리 별로 들리지 않아서 좋은 것 같아 -
335 갈리나 (62k46RO0YI) 2020. 11. 7. 오후 8:00:13어릴 때부터 나고자란 도시라 정이 많이 들었는데.
-
336 행복한 인생(이현영) (IoJ6vT/kuM) 2020. 11. 7. 오후 8:00:46떠나는 거야?
-
337 갈리나 (62k46RO0YI) 2020. 11. 7. 오후 8:01:33아니. 그렇지만 아무도 기억하지 못하는 도시는 사라질 뿐이잖아.
-
338 행복한 인생(이현영) (IoJ6vT/kuM) 2020. 11. 7. 오후 8:02:41그렇구나.
도시들도 나라들도.
전부 -
339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zHuimgRNoQ) 2020. 11. 7. 오후 8:03:46가족도 하나둘 줄어갑니다.
-
340 박승아 (jAqyD8Hu4M) 2020. 11. 7. 오후 8:04:1310일쯤이면 어디든 유령 도시 같겠지.
산골에 있으니깐 실감 안나지만 말야.
인생 씨가 다녀간 다음에 기분 좋아 보였어. 잘 놀아 준 걸까-
참고로 이름은 냥이야. 박냥.
다음에 또 들려- 같은 소리 하고 싶지만 남은 시간 있으려나. :( -
341 박승아 (jAqyD8Hu4M) 2020. 11. 7. 오후 8:07:00날개 씨도 가족들 줄고 있어?
나만이 아니란 건 왠지 외롭지 않네-
사촌은 하루종일 찾아다녔지만 못 찾았으니깐 말야.
혼자 남았다는 기분밖에 안 들어. -
342 행복한 인생(이현영) (IoJ6vT/kuM) 2020. 11. 7. 오후 8:08:40고양이에게 성씨가 있다니
정말로 가족이네
#어라... 주말 동안에 유서 쓰려고 했는데... 지금 보니 현생 무슨일
#그러므로 11일에 테마곡만 공개하고 땡칠 가능성 多 -
343 행복한 인생(이현영) (IoJ6vT/kuM) 2020. 11. 7. 오후 8:10:20고양이랑 가깝게 지낸 적은 없지만
잘 놀아준 거였다면 다행이야
친구들 카톡방에서 안 읽은 사람 숫자가 줄어들지 않아. -
344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zHuimgRNoQ) 2020. 11. 7. 오후 8:11:39여동생은 지하철에 탑승한다고 말했으나 테로 기사 후 돌아오지 않습니다
어머니는 죽었다 -
345 갈리나 (62k46RO0YI) 2020. 11. 7. 오후 8:12:54다들 너무 울적한걸.
힘내보자. 절반은 넘었잖아? -
346 갈리나 (62k46RO0YI) 2020. 11. 7. 오후 8:13:09언젠가는 죽겠지만...
-
347 박승아 (MxT.CZA0ZI) 2020. 11. 7. 오후 8:13:56응. 정말 가족.
찾지도 않는 부모나 먼저 가 버리는 할아버지나-
말도 없이 사라져 버리는 사촌보다 진짜 가족이네. :)
이틀 후면 반은 죽는댔지.
난 안 받을까 봐서, 연락하지 못하고 있어.
죽었다고 생각하기 무서운 거겠지. -
348 행복한 인생(이현영) (IoJ6vT/kuM) 2020. 11. 7. 오후 8:13:59테러 소식.
집에 와서 뉴스 보다 알았어.
온통 사람 죽는 이야기 뿐이야.
태어나지 않았다면 죽을 일도 없었을 거라 생각해
이제, 진짜 뭘 하지.
주변에 묻을 데도 없단 말이야. -
349 갈리나 (62k46RO0YI) 2020. 11. 7. 오후 8:16:38죽으면 처음에는 미생물이 번식해.
그리고 점차 큰 생물들이 우릴 분해해주고
나중엔 다시 곱게 분해되어 다른 생명의 양분이 될거야.
생명은 순환하는 거니까 어떻게 보면 우린 우리가 그래왔듯 다른 생명의 일부가 되는 것 뿐이야.
이렇게 생각하면 덜 우울하지 않을까? 죽는 게 아니라 다른 형태로 살아있다고 한다면. -
350 박승아 (MxT.CZA0ZI) 2020. 11. 7. 오후 8:16:42테러-
뉴스에서 봤지만 안 좋은 생각 들어서 외면하고 있었어.
박승아 씨랑 얘기하던 사람 죽었다던가.
싫은 일은 이대로 11일까지 필사적으로 외면할래-
잘 하는 짓일까. -
351 행복한 인생(이현영) (IoJ6vT/kuM) 2020. 11. 7. 오후 8:16:48아빠. 라고 생각했던 사람. 어디 간 걸까
울적해져있어. 다들.
냥이라고 하길래 그냥 고양이 얘기하는 줄 알았는데 그게 이름이었을 줄은
가까운 사람들이 죽었다는 걸 알아버리면.
그런 걸 신경쓰지 않고 살 수가 없잖아. -
352 박승아 (MxT.CZA0ZI) 2020. 11. 7. 오후 8:18:30갈리나 씨 말대로 생각할래. 그게 기분이 나아지니깐. :)
그렇지. 나가서 할아버지라도 묻어 드릴까-
이렇게 될 거였으면 생전에 어떻게 묻히고 싶은지 들어 놓는 거였는데. -
353 갈리나 (62k46RO0YI) 2020. 11. 7. 오후 8:19:43우리는 여태껏 많은 생명을 먹어왔어.
난 이제 내가 줄 차례라고 생각할래. -
354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zHuimgRNoQ) 2020. 11. 7. 오후 8:19:50알아도 죽고 싶지 않습니다.
무서워요 -
355 행복한 인생(이현영) (.aRcqbfPpA) 2020. 11. 7. 오후 8:21:30삶은 기가 모이는 것, 죽음은 기가 흩어지는 것
생사는 하나야 그걸 전부터 알고 있던 사람들이 있었어
외면하고 싶다면 외면해도 좋지 않아? -
356 박승아 (MxT.CZA0ZI) 2020. 11. 7. 오후 8:22:08연락은 받지 않아?
냥이는 냥이지만 고양이를 냥이라고 부르기도 해-
키티라던가 이름 짓기 귀찮았으니깐.
박승아 씨는 닉네임을 바로 이름으로 지어버리는 사람이라고.
그래서 연락하지 않고 있어.
연락 없는 사람은 멋대로 살아있다고 생각할래.
-
357 [방장] (901Jh2goUE) 2020. 11. 7. 오후 8:24:33[알림]
-중국에서 원자력 발전소에 이상이 생긴 듯. 일단 살아있는 사람이 갔다고 함
-바이러스가 체내에서 빠져나가게 해준다는 비허가 약품을 잔뜩 먹은 사람이 퉁퉁 부은 시체로 발견
-펭귄이 보고 싶다며 갔다가 시체로 발견된 사람의 핸드폰에서 펭귄 사진이 나왔다는 듯 -
358 갈리나 (62k46RO0YI) 2020. 11. 7. 오후 8:25:21이상한 약 먹고 괜히 힘들게 죽었네.
펭귄 사진은 어떻게든 찍었구나... -
359 박승아 (v2Tbd309s.) 2020. 11. 7. 오후 8:26:16차례인가-
차례 지키기 싫어-
진짜로 지키지 않아서 11일 뒤에 세상에 혼자 남겨지면 곤란하겠지만 말야. :( -
360 박승아 (v2Tbd309s.) 2020. 11. 7. 오후 8:27:35소원은 이룬 것 같네. 기분 약간 좋아졌어.
원자력 발전소 이대로 해결되지 않으면 어떻게 돼?
남은 사람 다 죽어? 냥이도 죽어? -
361 행복한 인생(이현영) (.aRcqbfPpA) 2020. 11. 7. 오후 8:29:28연락도 안 보고 있네 어쩌면 그 사람도 가출한 걸지도
날 보고싶지 않을 거야 더 이상 대화할 이유도 없다고 생각한 걸까 이대로는 생사도 몰라.
작명이라거나 힘들지 않아서 좋겠다.
확인하기 전까지는. 살아있으면서 죽은 상태인 거야.
그런 약이 있을 리가. -
362 갈리나 (62k46RO0YI) 2020. 11. 7. 오후 8:30:56비가 내리네.
운치있다. -
363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zHuimgRNoQ) 2020. 11. 7. 오후 8:31:38남극까지 가서 스마호를 확인 했습니까?
열정이 많은. -
364 행복한 인생(이현영) (.aRcqbfPpA) 2020. 11. 7. 오후 8:32:04인간이 만든 게 인간의 손을 벗어나면 나머지 동식물도 무사하지 못한다는 건가
만약 그런 거라면 그런 광경 보기 전에 죽고 싶지만.
방송국이고 신문사고 다들 직업정신 투철하네 -
365 갈리나 (62k46RO0YI) 2020. 11. 7. 오후 8:32:47도시들이 불이 꺼져서 밤에 별이 잘 보이더라.
그래서 오늘 밤에는 별 하나를 정해두기로 했어.
죽으면 거기로 가서 지내야지. -
366 갈리나 (62k46RO0YI) 2020. 11. 7. 오후 8:33:38내가 죽어도 내가 본 별은 남을거야.
과학적으로 따지면 사실 내가 보고 있는 별은 한참 전에 출발한 빛이고 실제로 그곳의 별은 박살나 있을지도 모르지만 뭐 어때. -
367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zHuimgRNoQ) 2020. 11. 7. 오후 8:36:48그 별에서도 옛날에 쏘아올린 지구의 빛을 볼 수 있는 것인지도.
-
368 갈리나 (62k46RO0YI) 2020. 11. 7. 오후 8:38:28영혼이 있다면 물질이 아니니까 빛보다 빠르겠지!
그럼 우주를 돌아다니면서 여행할 수 있겠네.
농담이고, 그냥 별만 남아도 괜찮을 것 같아. -
369 행복한 인생(이현영) (.aRcqbfPpA) 2020. 11. 7. 오후 8:39:07어디 가고 싶냐는 질문에 아저씨네 집으로 가고 싶다고 답했어
남은 시간 효율적으로 쓰는 방법은 몰라
러시아는 별이 잘 보이는구나.
#10일이나 11일쯤 가서 서울에 눈을 내려보고 싶다는 작은 소망이 있습니다. -
370 박승아 (.hdtkmWje.) 2020. 11. 7. 오후 8:39:32어른이 속 좁아-
오히려 대화하자고 생각한 인생 씨 쪽이 훨씬 어른스러워.
갈리나 씨 낭만있네-
에- 과학 지금은 잊자.
멸망도 막아주지 못한 과학 따위 쓸모없어.
할아버지 묻어주러 밖에 나왔는데 여기도 별천지야.
나도 하나 정해둘까- -
371 갈리나 (62k46RO0YI) 2020. 11. 7. 오후 8:43:28러시아라 잘 보인다기보다 불빛이 꺼지니까 잘 보일 뿐이야.
도시는 너무 환해서 평소엔 잘 몰랐지. -
372 ◆cDT0x344xE (901Jh2goUE) 2020. 11. 7. 오후 8:44:25#눈 좋네요
-
373 갈리나 (62k46RO0YI) 2020. 11. 7. 오후 8:44:26더 진지하게 말하자면 빛나는 별들은 핵융합 중이라 죽어서 거주하긴 힘들겠지만.
미안 천체물리학과라. -
374 박승아 (LVdhJ5MQFg) 2020. 11. 7. 오후 8:47:34응. 내 낭만 갈리나 씨가 아작내버렸어.
천체물리학과였냐고.
융합당하기 싫어. 죽으면 그냥 구천을 떠돌래.
#종말의 눈 좋아요 :) -
375 ◆cDT0x344xE (901Jh2goUE) 2020. 11. 7. 오후 8:50:23#와! 융합해서 하나가 되는 엔딩!
-
376 박승아 (LVdhJ5MQFg) 2020. 11. 7. 오후 8:54:14왠지 누가 지켜보는 것 같은데 뭘까-
사촌인가 해서 가보면 아무도 없어.
처음에는 이상한 사진 올리니깐 우리 씨인가 생각했는데 말해 보니까 그렇게 무서운 사람도 아니었고.
기분 나빠.
# 와!
# 해피 합체 엔딩! -
377 우리 (3DjY3pTbsM) 2020. 11. 7. 오후 8:54:5116.
(교회 안에서 예배드리는 장소를 찍은 듯한 사진. 그러나 난장판이 일어났던 것처럼, 의자들이 뒤집혀있거나 부러진 십자가가 나동그라져 있다. 안에 사람은 없다.) -
378 박승아 (LVdhJ5MQFg) 2020. 11. 7. 오후 8:56:11와- 아-
나 우리 씨 소환한 거야?
오늘은 교회에서 무서워하는 사람 있었던 거야?
뭐랄까 교회 안 처참하네. -
379 ◆cDT0x344xE (901Jh2goUE) 2020. 11. 7. 오후 8:57:53#킹스맨 좋아요
-
380 우리 (3DjY3pTbsM) 2020. 11. 7. 오후 8:58:28우리 😎 등장
제가 한 거 아님다~ -
381 박승아 (LVdhJ5MQFg) 2020. 11. 7. 오후 9:00:08우리 씨 아니면 누가 했어?
신이 교회 뒤집는다는 소리 들은 적 없어.
# 매너는
# 우리를
# 만든다
# -
382 우리 (3DjY3pTbsM) 2020. 11. 7. 오후 9:01:57에~~~
그게 말임다
우비 쓴 사람이 울면서
교회에 기름 뿌리고 있길래 이야기했더니
목사님이셨지 뭠까~ 😅😒
#같은 아포칼립스 적인 상황이긴 하네! ㅋㅋㅋ -
383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zHuimgRNoQ) 2020. 11. 7. 오후 9:03:22저희 씨 안녕하다.
-
384 박승아 (oZns8mbtp.) 2020. 11. 7. 오후 9:04:38에-
뭐야- 목사가 교회 포기한 거야?
신도들 어떡하라고-
박승아 씨는 무교라서 상관없지만. -
385 우리 (3DjY3pTbsM) 2020. 11. 7. 오후 9:04:50날개 씨 안녕하심까~
저희 씨도 안녕함다~
건강하심까? 😏 -
386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zHuimgRNoQ) 2020. 11. 7. 오후 9:06:05네.
-
387 우리 (3DjY3pTbsM) 2020. 11. 7. 오후 9:06:27목사든 평범한 사람이든
무서운 건 똑같으니 말임다 😊
지금은 편해지셨슴다~~ 😎
날개 씨는 죽는 게 무섭슴까??? -
388 박승아 (oZns8mbtp.) 2020. 11. 7. 오후 9:09:43편해진 건가.
응. 깊게 생각하지 않을래..
우리 씨 봉사에 열심이네-
하지만 봉사잖아? 우리 씨를 위한 일이라던가 해볼 생각 들지 않아? -
389 우리 (3DjY3pTbsM) 2020. 11. 7. 오후 9:13:53절 위한 일이 뭠까?
맛있는 걸 먹는다거나, 영화를 본다거나, 드라이브를 한다거나 그런 거 말임까?
지금도 충분히 하고있슴다 😊
박승아 씨는 상냥하심다~ -
390 행복한 인생(이현영) (.aRcqbfPpA) 2020. 11. 7. 오후 9:13:55채팅방에 사람이 남아 있어서 다행이야.
나 혼자였으면 슬펐을 거야.
승아 씨나 우리 씨 말 들어보면 좋지 않은 예감이 들긴 하지만. -
391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zHuimgRNoQ) 2020. 11. 7. 오후 9:14:09죽는 것은 무섭습니다.
겨우 이제 여기까지 왔는데. -
392 우리 (3DjY3pTbsM) 2020. 11. 7. 오후 9:14:46외로움 잘타는 인생씨 안녕하심까~~~ 🖐
예감은 잘 맞는 편이심까? -
393 우리 (3DjY3pTbsM) 2020. 11. 7. 오후 9:15:46그렇슴까?
도와줄 수 없어서 아쉽슴다 😔
이전에는 뭘 하고 있었슴까??? -
394 박승아 (.hdtkmWje.) 2020. 11. 7. 오후 9:16:35우리 씨를 위한 일은 우리 씨가 제일 잘 알지 않아?
응. 그런 거 얘기인데 하고 있나-
모두 죽기 전에 바다 가보거나 애니메이션 보거나 해서 그냥 물어봤을 뿐이니깐 말야.
정말 봉사만 하는 사람이라면 놀랐을지도.
그보다 지금 우리 씨 아니지?
집 뒤에서 움직인 거.
-
395 우리 (3DjY3pTbsM) 2020. 11. 7. 오후 9:17:40저 그렇게 팍팍한 삶 사는 사람 아님다 ㅎ_ㅎ
다들 낭만이 넘치심다~~~~
에
그것은 과연 어떨까나 싶슴다? -
396 박승아 (CgrA5Heh7.) 2020. 11. 7. 오후 9:18:38나도 인생 씨가 있어서 외롭지 않아.
도움이 되어서 기쁘네- 야호-
예감이라니 멸망보다 더 무서운 예감이 있는 걸까.
:( -
397 박승아 (aDyNZ1TiT2) 2020. 11. 7. 오후 9:23:47과연 어떨까나라니 뭐야-
우리 씨야?
그치만 엔진 소리 안들렸는데?
진짜 우리 씨라면 나 엄청 낯가리니깐 말야.
후드티 입고 있어서 다행이네- -
398 갈리나 (62k46RO0YI) 2020. 11. 7. 오후 9:25:37그거 사촌이나 사촌 납치한 사람들 아냐?
문 잠그고 무기 챙겨 -
399 우리 (3DjY3pTbsM) 2020. 11. 7. 오후 9:26:23전 항상 오토바이 타고 움직임다~~
갈리나 씨 말씀대로라면 위험한 거 아임까?? 😯😨 -
400 박승아 (z.PMRkAXCg) 2020. 11. 7. 오후 9:27:43납치? 갈리나 씨 뭐- 야-
왜 겁주는 거야-
사촌이라면 왜 대답하지 않는 거야? 모르겠어.
그럼 납치한 사람이야?
어떡하지. 나 밖이야. 문 잠글 수 없어. -
401 갈리나 (62k46RO0YI) 2020. 11. 7. 오후 9:28:26빨리
도망가
촉이 안좋아 -
402 갈리나 (62k46RO0YI) 2020. 11. 7. 오후 9:29:06나 이래봬도 어릴때 집시한테 점술가의 재능이 있다는 말 들었다고.
-
403 우리 (3DjY3pTbsM) 2020. 11. 7. 오후 9:30:11음~~~
갈리나 씨 재능 무섭슴다!!! 😫
그럼 박승아 씨는 어디 사심까? 😕 -
404 박승아 (z.PMRkAXCg) 2020. 11. 7. 오후 9:31:11그럼 우리 씨가 아니야.
저거 누구야?
갈리나 씨 말 듣고 급한대로 온실에 뛰어왔어.
일단 밖은 조용하네.
그래도 나갈 생각 아직 들지 않지만. -
405 갈리나 (62k46RO0YI) 2020. 11. 7. 오후 9:31:15뭔가...
별을 공부하는 사람이 된 건 맞으니 절반 맞췄나. -
406 갈리나 (62k46RO0YI) 2020. 11. 7. 오후 9:31:59숨죽이고 있어...
-
407 ◆cDT0x344xE (901Jh2goUE) 2020. 11. 7. 오후 9:32:08#(비명 지르는 소리)
-
408 우리 (3DjY3pTbsM) 2020. 11. 7. 오후 9:33:33헉 저 궁금한거 있슴다
제 점도 봐주셨음 함다 !!! -
409 박승아 (xd8FEX8CiY) 2020. 11. 7. 오후 9:34:32박승아 씨는 강원도 두메산골-
원래 살던 집은 여기가 아니지만.
갈리나 씨 천체과학으로 점술같은 거 칠 수 있어?
박승아 씨 연애점 봐줘-
라던가 지금은 무린가. 무서워서 인생 씨가 두고 간 종이로 학 접었어.
(쓸데없이 잘 접은 종이학 사진. 플래시를 켜서 찍은 것 같다.) -
410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zHuimgRNoQ) 2020. 11. 7. 오후 9:35:31이런 세상까지 범죄를 하는 사람은 나쁜 사람입니다.
-
411 갈리나 (62k46RO0YI) 2020. 11. 7. 오후 9:37:50재능이 있다는 거지 공부 안 했거든? 그런거 믿지도 않고.
방금은 빅데이터였다고 빅데이터.
천체과학으로 친 결과... 너는 지구에서 여자를 만날 가능성이 있기도 없기도...
플래시를 왜 켜 바보야
보면 어쩌려고. -
412 박승아 (xd8FEX8CiY) 2020. 11. 7. 오후 9:38:34날개 씨 말이 맞는데 패딩 훔친 박승아 씨 살짝 찔렸어-
집에 패딩 두고 왔네.
괜히 온실로 왔어. 집으로 들어가고 싶어- -
413 갈리나 (62k46RO0YI) 2020. 11. 7. 오후 9:39:29감기 걸리는게 죽는 것보단 낫잖아
일단 거기서 쉬었다 새벽에 움직여서 집에 누구 없나 봐 -
414 우리 (3DjY3pTbsM) 2020. 11. 7. 오후 9:40:01아 종이학 귀엽슴다~~~~ 😝
박승아 씨, 시간 좀 걸리지만 도움 필요함까??
날개씨 말씀대로 범죄는 나쁜검다 ~~~
조금 슬픔다......
하긴 갈리나 씨도 본인이 멋쟁이 토마토가 될 줄은 몰랐을테니 말임다! 😎 -
415 박승아 (xd8FEX8CiY) 2020. 11. 7. 오후 9:42:01빅데이터도 점술의 일종 아닐까-
반반이라는 얘기잖아. :(
아니지. 50%면 가망 있다. :)
그치만 종이학 찍는데 어두우면 안보이잖아-
종이학은 중요하다고-
찍어서 올리지 않으면 무서워서 죽을 것 같다고-
갈리나 씨는 내 마음 몰라- -
416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zHuimgRNoQ) 2020. 11. 7. 오후 9:42:10분쇄되다 가 아닌 가리나 씨는 미남 토마토 입니까?
-
417 행복한 인생(이현영) (.aRcqbfPpA) 2020. 11. 7. 오후 9:42:59예감은 그런대로 잘 맞는 편이야.
종이학 사진... 인가
잠깐 또 뭔가 하고 왔더니.
무슨 일인 걸까.
나 외로움 잘 타는 편일까. 그런가봐. -
418 박승아 (xd8FEX8CiY) 2020. 11. 7. 오후 9:43:35그럼 기다렸다가 움직일래.
무사히 나가게 되면 여기 바닥에 매트라도 깔아야겠어.
눕고 싶은데 누울 곳이 없어.
갈리나 씨 새벽까지 웃긴 이야기 해줘- -
419 행복한 인생(이현영) (.aRcqbfPpA) 2020. 11. 7. 오후 9:44:37되게 안 좋은 예감이야
그러니까.
좀 덜 무섭게 해줄 수 있는 방법은. 없으려나 -
420 우리 (3DjY3pTbsM) 2020. 11. 7. 오후 9:44:46날개 씨! 그렇슴다!
갈리나 씨는 미남 토마토심다!!! 😎🍅
날개 씨도 미남 토마토 해보시는건 어떻슴까?!?!?!
박승아 씨가 납치 당할 위기임다~~
외로움 잘타는 인생 씨 랜선 스담쓰담임다~~~~ 👋👋👋 -
421 갈리나 (62k46RO0YI) 2020. 11. 7. 오후 9:45:56일단 난 남자도 아니라고. 토마토는 더 아니고.
빅데이터는 통계지.
안 무섭게 죽기 싫으면 플래시 켜지마라.
새벽까지 웃긴 이야기?
딱히 아는 게 없는데. -
422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zHuimgRNoQ) 2020. 11. 7. 오후 9:46:01박승아 이어폰 있습습니까?
-
423 박승아 (xd8FEX8CiY) 2020. 11. 7. 오후 9:46:40귀엽지. 영혼을 담아서 접었어.
사실 손으로 접는지 발로 접는지 모르겠더라.
우리 씨 와 줄 거야? 멀지 않아?
그리고 나 낯 엄청 가리고!
지금은 무서우니깐 누구라도 와 달라고 늘어지고 싶긴 하지만. :( -
424 갈리나 (62k46RO0YI) 2020. 11. 7. 오후 9:47:42미국에서는 당신이 대통령을 암살합니다. 소련에서는 대통령이 당신을 암살합니다.
-
425 갈리나 (62k46RO0YI) 2020. 11. 7. 오후 9:48:03미안 나 러시아식 유머 이런거밖에 몰라.
-
426 박승아 (xd8FEX8CiY) 2020. 11. 7. 오후 9:48:07인생 씨의 쪽지는 귀여운 학으로 진화했습니다. 야- 호-
덜 무섭게 해주려면 웃긴 이야기라던가 해줘.
지금은 외롭지 않지? 아저씨도 있고 말야. -
427 박승아 (xd8FEX8CiY) 2020. 11. 7. 오후 9:49:16이어폰 없어. 지금 온실이고-
냥이가 있어서 다행일까.
하지만 갈리나 씨 유머에 웃었어. 러시아식 유머 잘 맞는지도. -
428 갈리나 (62k46RO0YI) 2020. 11. 7. 오후 9:50:05진짜 웃었다고?
좀 신기한데. -
429 우리 (3DjY3pTbsM) 2020. 11. 7. 오후 9:50:47러시아 무서운 나라임다 ..... 😨
따라해보면....
멋쟁이 토마토 갈리나 씨는 케첩을 암살함다!
먼 건 아니지만 가까운 것도 아니라
도움이 될 진 모르겠슴다 😋
엔진 소리 들리면 신호 주시는검다~ -
430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zHuimgRNoQ) 2020. 11. 7. 오후 9:51:38그러면 우p 할 수 없습니다.
피아노 영상을 올리려던 곳이지만
음량 있음으로 재생할 것 같기에 -
431 박승아 (xd8FEX8CiY) 2020. 11. 7. 오후 9:52:20하지만 웃겼는데-
응. 러시아는 유머의 나라.
한국에서는 누가 누굴 암살해? -
432 행복한 인생(이현영) (.aRcqbfPpA) 2020. 11. 7. 오후 9:53:06쓰담받으니 좋은걸.
실제로 쓰다듬어지는 것도 아닌데 말이지.
토마토는 왜일까.
러시아는 대단해.
러시아에서는 별이 당신을 봅니다.
어떻게든 엄마랑 동생은 치웠거든.
아저씨는 피곤해서 자고 있어
외롭지 않으려나.
유머감각이 없어서.
웃긴 얘기 해달라고 하면 그 뭐냐. 자판기도 아니니까 안나와서 -
433 박승아 (PmJgBWEweI) 2020. 11. 7. 오후 9:54:27와- 아- 정말 오는 거야?
뭐랄까 손 베였는데 구급차 불러버린 기분이야.
열심히 와 줬는데 아무일 없으면 굉장히 민망할 것 같아.
아까부터 계속 조용하단 말야.
슬슬 살짝 나가볼까- -
434 행복한 인생(이현영) (.aRcqbfPpA) 2020. 11. 7. 오후 9:55:07나가도 돼?
-
435 박승아 (PmJgBWEweI) 2020. 11. 7. 오후 9:56:22피아노. 피아노 엄청 듣고 싶어-
박승아 씨 안정하고 싶어-
이어폰 어디 떨어져있지 않으려나. :(
어쨌든 나 조용히 어둡게 있어야 되는 거지? -
436 갈리나 (62k46RO0YI) 2020. 11. 7. 오후 9:56:41안 좋다고 생각하는데...
새벽은 돼야 잠들어서 안전할텐데. -
437 박승아 (PmJgBWEweI) 2020. 11. 7. 오후 9:56:51죽기 전에 러시아
-
438 ◆cDT0x344xE (901Jh2goUE) 2020. 11. 7. 오후 9:57:46#안!!! 돼!!!!!!
-
439 박승아 (PmJgBWEweI) 2020. 11. 7. 오후 9:58:22러시아 가서 별에게 보여지고 싶어.
나 러시아 유머 좋아해-
집안 정리했구나. 인생 씨는 안 자?
에- 그런가-
하긴 억지로 해달라고 해도 무리겠고 아쉽게 됐네. :(
그래도 러시아 유머 재밌었으니깐. -
440 박승아 (PmJgBWEweI) 2020. 11. 7. 오후 9:58:46# 중도작성
# 죄송합니닼ㅋㅋㅋㅋㅋㅋ -
441 ◆cDT0x344xE (901Jh2goUE) 2020. 11. 7. 오후 9:59:37#(떨어진 심장 주워담음
-
442 행복한 인생(이현영) (.aRcqbfPpA) 2020. 11. 7. 오후 9:59:55오늘은 잠이 안 와
이런저런 일 있었으니까. 침착하려고 해도 잘 못하겠고 해서
내가 재미있는 사람이었다면 좋았을 텐데. -
443 행복한 인생(이현영) (.aRcqbfPpA) 2020. 11. 7. 오후 10:00:22채팅 끊긴 줄 알고 놀랐잖아
#새가슴 오너도 놀랐습니다 -
444 갈리나 (62k46RO0YI) 2020. 11. 7. 오후 10:00:26러시아에선 푸틴이 신을 창조하지.
-
445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zHuimgRNoQ) 2020. 11. 7. 오후 10:00:49#깜짝이야...
-
446 갈리나 (62k46RO0YI) 2020. 11. 7. 오후 10:00:49그리고 러시아에선 혼란이 교통국을 해결한다.
-
447 박승아 (PmJgBWEweI) 2020. 11. 7. 오후 10:00:54자칭 예언자 갈리나 씨 말을 들어볼까-
밖에 정말 조용해.
어쩌다 이렇게 된 거지.
-
448 갈리나 (62k46RO0YI) 2020. 11. 7. 오후 10:01:31마지막은 좀 웃기네.
러시아에선 돈이 부패를 요구합니다 -
449 행복한 인생(이현영) (.aRcqbfPpA) 2020. 11. 7. 오후 10:02:42러시아는 주객전도의 나라였어
-
450 갈리나 (62k46RO0YI) 2020. 11. 7. 오후 10:03:02그럼!
-
451 박승아 (PmJgBWEweI) 2020. 11. 7. 오후 10:03:29인생 씨 마음 이해해.
그럼 인생 얘기라도 나눠볼까-
어차피 온실 안에서 할 것도 없고.
더 재미있지 않아도 인생 씨 그대로 괜찮아.
# ㅋㅋㅋㅋ죄송합니다
# (석고대죄)
# 죄송한 마음에 언급드리자면
# 오늘은 별 일 없을 거야요 -
452 ◆cDT0x344xE (901Jh2goUE) 2020. 11. 7. 오후 10:03:32#러시아 대단해
-
453 ◆cDT0x344xE (901Jh2goUE) 2020. 11. 7. 오후 10:03:58#승아... 7일... 생존 확정...(끄적끄적
-
454 박승아 (PmJgBWEweI) 2020. 11. 7. 오후 10:04:49문자 와서 잘못 눌렀어. 미- 안-
동창인데 엄청 장문이야.
우와-
엄청 부끄러운 내용일 것 같은데-
읽고 싶지 않네- -
455 갈리나 (62k46RO0YI) 2020. 11. 7. 오후 10:05:34학창시절 이어폰 훔친게 나였어라던가
-
456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zHuimgRNoQ) 2020. 11. 7. 오후 10:06:14유서 아닙니까?
-
457 [방장] (901Jh2goUE) 2020. 11. 7. 오후 10:06:22[알림]
-오리배 타고 조난당한 사람 구조... 죽기 전에 오리배 타고 어디까지 가나 시험해보고 싶었다고 진술
-중국 원자로 상태 그다지 안 좋은 듯
-세계 곳곳에서 높으신 분들의 죽음이 확인됨 -
458 갈리나 (62k46RO0YI) 2020. 11. 7. 오후 10:06:49조난을 해주는구나
-
459 박승아 (PmJgBWEweI) 2020. 11. 7. 오후 10:08:43굉장한 러시아.
러시아 막 가고 싶어졌는데 11일이 종말이라니 역시 싫어-
유서 비슷한 것 같아.
이어폰 얘기는 모르겠지만 비슷한 내용인 건 확정이네-
마지막 문장 봤거든.
자퇴하게 만들어서 미안하다던가.
그치만 온실에서 숨죽이고 있는데 이런 걸 받아도. :( -
460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zHuimgRNoQ) 2020. 11. 7. 오후 10:09:51오리배 대단해
원자로는 위험합니다. 인류 멸종 후 폭발은 아닌지? -
461 행복한 인생(이현영) (.aRcqbfPpA) 2020. 11. 7. 오후 10:10:13인생 얘기.
동창이라면 친한 사람은 별로 없어
다 멀어졌다고 해야 하나.
구조대원들은 지금도 일하는 걸까.
#(끄적끄적) -
462 박승아 (PmJgBWEweI) 2020. 11. 7. 오후 10:10:58원자로 버텨줘-
박승아 씨가 냥코 파라다이스 어떻게 만들었는데-
폭발이라니 싫어- -
463 행복한 인생(이현영) (.aRcqbfPpA) 2020. 11. 7. 오후 10:11:19미안하다는 얘기. 들을 수 있어서 다행이네.
다행이려나. -
464 ◆cDT0x344xE (901Jh2goUE) 2020. 11. 7. 오후 10:12:01#눈 내리는데 폭발엔딩이라면 스펙타클하겠네요
-
465 갈리나 (62k46RO0YI) 2020. 11. 7. 오후 10:12:08-상트페테르부르크의 박물관들이 털리고 있다는 소식.
-금은보화를 지켜봐야 뭐하겠냐마는 가져가도 뭐하려나
-마약을 공급할 사람들도 죽거나 일을 관둬서 마약중독자들이 금단현상으로 사망하는 경우 발생 -
466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zHuimgRNoQ) 2020. 11. 7. 오후 10:12:59나의 동기들 많이 절망했습니다
친구는 자살했다. -
467 박승아 (PmJgBWEweI) 2020. 11. 7. 오후 10:13:51카톡의 친구들은 동창이 아닌 거야?
나도 비슷하지만.
구조대원이라면 봉사 정신 강한 사람들이니깐 말야.
일하고 있어도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해.
다행인 걸까-
마음대로 용서받고 마음 편하게 죽고 싶을 뿐이라는 생각 드는데 말야-
박승아 씨 꼬인 걸까. -
468 박승아 (PmJgBWEweI) 2020. 11. 7. 오후 10:14:52죽기 전에 금은보화라면 파묻혀 보고 싶어.
일단은 온실에서 나가고 생각해야겠지만. :(
은행 같은 곳 가면 금고 열어 주려나- -
469 갈리나 (62k46RO0YI) 2020. 11. 7. 오후 10:15:58사람이 있어야 금고를 열지.
-
470 박승아 (PmJgBWEweI) 2020. 11. 7. 오후 10:16:57나는 이런 상황이라도 자살은 싫어.
절망하는 것도 이해는 가지만 말야.
미리 죽겠다던가 다 같이 죽자던가 잘못됐다고 생각해.
날개 씨 친구를 욕하고 싶은 마음은 없지만. -
471 행복한 인생(이현영) (.aRcqbfPpA) 2020. 11. 7. 오후 10:18:16고등학교 찬구들이긴 한데 중학교 친구들은 연락이 안 닿아
지금 톡방에 있는 애들은 나름 친하다고 할 수는 있지만.
걔들도 날 그렇게 생각했으면 좋겠다
어떻게 생각하든 본인 맘이긴 해
그렇지만 나는 상대방이 미안하다고 말해 줬으면 좋겠어 -
472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zHuimgRNoQ) 2020. 11. 7. 오후 10:18:34나와 함께 많은 고생하고 같은 기업에 들어간 친구였습니다
평생의 노력이 망가진 것은 견디지 못했습니다 -
473 박승아 (PmJgBWEweI) 2020. 11. 7. 오후 10:18:35은행원 없겠지.
:( -
474 행복한 인생(이현영) (.aRcqbfPpA) 2020. 11. 7. 오후 10:18:50마약은 하면 안 되는 거네
자살도. 하면 안 돼 -
475 갈리나 (62k46RO0YI) 2020. 11. 7. 오후 10:20:02지금으로선 그냥 살아있는 것도 어떻게 보면 자살 아닐까.
-
476 박승아 (PmJgBWEweI) 2020. 11. 7. 오후 10:21:23이렇게 되기 전에는 매일 얼굴 보는 사이였으려나-
갑자기, 학교 다시 가고 싶어졌어.
서로가 친구라고 생각하는 거 어쩌면 어려울지도 몰라.
한 명이라도 어긋나면 그대로 끝이니깐 말야.
인생 씨 생각은 그렇구나.
하긴 장문으로 보낸 성의도 일단은 있고 말야.
답장이라도 보내 둘까- -
477 행복한 인생(이현영) (.aRcqbfPpA) 2020. 11. 7. 오후 10:22:00이상하지. 분명 살아있어 봤자 좋을 거 없는데 포기를 못 하겠어
희망이란 건.
판도라의 상자에 온갖 나쁜 것들과 함께 희망이 있던 이유를 알 거 같아 -
478 갈리나 (62k46RO0YI) 2020. 11. 7. 오후 10:23:22그거 일부러 실낱같은 희망을 붙잡으면서 더 고통받으라는 의도였다는 설도 있던데.
-
479 박승아 (PmJgBWEweI) 2020. 11. 7. 오후 10:23:51날개 씨 직장인이었어?
평생 노력해온 게 무너진다는 건 기분 어떠려나.
날개 씨는 그러면서 친구처럼 절망하지 않은 게 대단해.
살아 줘서 고마워- 같은 말 이럴 때 쓰는 걸까. -
480 박승아 (PmJgBWEweI) 2020. 11. 7. 오후 10:25:43박승아 씨는 아직도 희망 붙잡고 있어서 고통스러워.
바이러스 면역자라던가.
# 11일 백신 개발이라던지요 :) -
481 행복한 인생(이현영) (.aRcqbfPpA) 2020. 11. 7. 오후 10:28:10어긋나기 전에 끝났으면 좋겠어.
-
482 ◆cDT0x344xE (901Jh2goUE) 2020. 11. 7. 오후 10:28:28#그 게임 생각나네요 마지막 날까지 연구해서 백신 만들었는데
#하지만 우리에게 백신은 없습니다 -
483 박승아 (.hdtkmWje.) 2020. 11. 7. 오후 10:32:10어긋나기 전에 끝나면, 나중에 혼자만 친구로 생각하고 있었다는 비참한 결말 없으니깐 말야. :)
이해해.
그래도 지금은 읽지 않음 표시 줄어들면 좋겠지?
# 으아니 -
484 행복한 인생(이현영) (.aRcqbfPpA) 2020. 11. 7. 오후 10:32:45그러니까.
그런 얘기야.
희망도 나쁜 거니까 거기 있었겠지.
그렇게 생각하면 편해지려나.
면역자라고 한다면 한 명도 없을 것 같진 않다고 생각
하게 되는 건 희망 때문이야
#와! 백신!
#캐릭터는 멘붕하면서 정신이 오락가락하고 오너는 졸려서 오락가락중입니다.
#현생이시여 제가 어장에 붙어있을 수 있게 해주세요... -
485 ◆cDT0x344xE (901Jh2goUE) 2020. 11. 7. 오후 10:33:16#저런 주무세요
#스레 끝나려면 며칠 남았으니 -
486 우리 (3DjY3pTbsM) 2020. 11. 7. 오후 10:35:15사람이 안보임다 😥
(어두운 밤, 헤드라이트와 가로등 불빛만이 보이는 도로의 사진.) -
487 행복한 인생(이현영) (.aRcqbfPpA) 2020. 11. 7. 오후 10:35:29그랬으면 좋겠어.
그냥 다 같이 마지막 날에 죽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그럴 리는 없겠지 서로 만날 수도 없고 각자 뭐하는지 근황도 안 올라와
#으아닛(그런 거 없다 짤) -
488 박승아 (.hdtkmWje.) 2020. 11. 7. 오후 10:35:37음- 편해졌으려나-
역시 한 명은 있을 것 같지?
있다면 누구여도 이상하지 않잖아. 인생 씨여도 나여도.
12일에, 살아남게 되면 뭐 해볼까-
# 주무십쇼 ; ;
# 잠은 소중해요 -
489 행복한 인생(이현영) (.aRcqbfPpA) 2020. 11. 7. 오후 10:37:06사람 없으면 우리 씨도 일 못 하겠네.
어쩔 수 없는 걸까
졸리네
오늘만 집에서 자고 내일은 아저씨 집에 가야지
#감사합니다.
#얘 재우고 나도 잘 테다. -
490 ◆cDT0x344xE (901Jh2goUE) 2020. 11. 7. 오후 10:37:32#주무셔요!
-
491 박승아 (.hdtkmWje.) 2020. 11. 7. 오후 10:37:46우리 씨다- 혹시 산 아래야?
거기라면 사람, 이상하게 없어.
정말 이상하게 없어.
외진 마을이라서 그럴지도- -
492 우리 (3DjY3pTbsM) 2020. 11. 7. 오후 10:37:51인생씨 쫀밤임다 ~ 😊
-
493 박승아 (.hdtkmWje.) 2020. 11. 7. 오후 10:40:01인생 씨 오랜만에 집에서 숙박이구나. 잘 자-
친구들과도 연락 닿으면 좋겠네.
웃겨 줘서 고마웠어. :) -
494 우리 (3DjY3pTbsM) 2020. 11. 7. 오후 10:41:58그렇슴까??
조금 외로워졌슴다~ 😂 -
495 박승아 (hGhokLEs1Y) 2020. 11. 7. 오후 10:45:45여기서 며칠 지낸 박승아 씨는 오죽하겠냐고-
난 냥이 있으니까 사정이 다른가. :)
그런데 진짜 와?
들르기만 하는 거 아니고 온다고?
에-
전에 초절 귀엽다느니 한 거 잊어줘.
돌겠ㄷ
# 진짜
# 오시나요
# :0 -
496 우리 (3DjY3pTbsM) 2020. 11. 7. 오후 10:48:42에~~~
초절 귀엽고 깜찍하고 멋진 박승아 씨 아니심까 ??? 🤣🤣
별 일 없음 다시 갈검다~
무서운게 아니라면.
# 어떻게 하시느냐에 따라??? -
497 박승아 (.hdtkmWje.) 2020. 11. 7. 오후 10:54:45아니야. 누가 한 말이야. 그거.
잊어버려-
거기다 깜찍하단 말 한 적 없어-
무서운 거면 어떻게 되는데?
# 휘말려드실 수도 있는데 🤔 으음
# (우리 씨 하는 일 보면 괜찮을 것 같다)
# ..오십쇼! -
498 우리 (3DjY3pTbsM) 2020. 11. 7. 오후 10:57:41이상함다
기억력 하나는 자신있는데 😫
무서우신 거면
안 무섭게 해드림다~
😎
# 되게 비장하셔서 왠지 긴장되요!
# 갑니다 ! -
499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zHuimgRNoQ) 2020. 11. 7. 오후 10:59:53무슨 일?
-
500 우리 (3DjY3pTbsM) 2020. 11. 7. 오후 11:02:45날개 씨 안녕하심까!
박승아 씨가 납치당할 수도 있다고 함다 ~
그래서 대화로 해결해보려고 함다 😤 -
501 박승아 (sUYq22o5WQ) 2020. 11. 7. 오후 11:04:39방금 건 진짜로 한 적 없다고- :(
박승아 씨는 억울해-
러시아식 유머라도 해 주는 걸까.
방금 엔진 비슷한 소리 들린 거 같아.
와- 아-
여러가지로 무리-
후드 쓰고 나간다?
# 오세요!
# 만난 뒤의 일은 오너끼리 상의하면 되겠죠?
# 먼저.. 박승아는 만나면 죽기 무서워하는 게 보일텐데
# 우리 씨
# 일할까요? :) -
502 ◆cDT0x344xE (901Jh2goUE) 2020. 11. 7. 오후 11:06:23#와 이벤트다
#편하신대로 하세요 어차피 11일에 다 멸망하니까요 -
503 박승아 (sUYq22o5WQ) 2020. 11. 7. 오후 11:07:38설마 납치려나-
아니라고 하고 싶은데 어떤 일 생길지 전혀 모르겠어.
어차피 며칠 있으면 죽겠지만 그래도 납치라니 싫어. :( -
504 박승아 (AybtgGoCa2) 2020. 11. 7. 오후 11:09:09# (혹시나 했는데 희망은 엄ㅅ군)
# YES! -
505 우리 (3DjY3pTbsM) 2020. 11. 7. 오후 11:10:40# 좋아요!
# 우리는 아마 짧게 이야기 나눠보고 승아가 무서워하는 거 같으면 악취 때문에 표정이 바뀔텐데
# 납치범? 은 있을까요?? -
506 박승아 (N/t4rTRxvM) 2020. 11. 7. 오후 11:14:22# 와 악취 :0
# 우리 씨 무서워
# 납치범?인 듯 아닌 듯 한 누군가가 있기는 합니다
# 아마 우리 씨가 같이 있을 때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
# 우리 씨 기척에 얼마나 예민한가요?
# 살기에는요? -
507 우리 (3DjY3pTbsM) 2020. 11. 7. 오후 11:18:50# 승아 씨는 무슨 일을 겪고있는거지.....
# 이상한 사람들에게 오프 인기 많아
# 살기보다는 기척에 더 예민합니다!
# 공부가 취미라 실존하는 흔적을 찾아내는 색적에 강한 느낌이에요
# 근데 아마 악취 때문에 봉사하기 직전까지 가더라도
# 놀이공원 가자는 약속해서 봉사는 안할 예정이에요! -
508 박승아 (s/Dv.Ff/OU) 2020. 11. 7. 오후 11:24:38# 아니 저런 와중 놀이공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말해주신 정보대로라면
# 우리 씨는 찾아왔을 때 주시하는 기척을 느꼈을 겁니다
# 색적조사로 발자국이라던지 찾아냈다면 왜소한 성인 남성 혹은 여성으로 추정되는 발 사이즈 입니다
# 찾아온 다음에 어떻게 하나요?
# 승아는 집에 들어가고 싶어하겠네요 (추워서) -
509 우리 (3DjY3pTbsM) 2020. 11. 7. 오후 11:28:54# 음~~~
# 발자국 있다는 얘기는 하지 않고 웃음기를 잃지 않은 얼굴로 싱글벙글
# 집에 쳐들어가서 이쪽을 살펴볼 수 있는 창문 쪽을 살펴봐요
# 손엔 봉사용 식칼이 있습니다 :D
# 집 안에 아무도 없으면 승아 씨 밀어넣습니다 뿌씨뿌씨 -
510 박승아 (bOwpRfbYOw) 2020. 11. 7. 오후 11:32:14# >>>봉사용<<< 식칼
# (벌벌)
# 승아는 우리 씨 도움으로 일단 무사 귀가 성공하겠네요 :)
# 발자걱 얘기는 끝까지 하지않나요?
# 우리 씨는 몇시쯤 돌아갈까요?
# 우리 씨 모나카 말고 약과 주면 먹나요? (뭐) -
511 우리 (3DjY3pTbsM) 2020. 11. 7. 오후 11:36:20# 무사 귀가 성공 이예에~
# 네! 발자국 얘기는 하지 않습니다 ! 귀여운 대럼쥐를 봤다는 이야기를 해줘요
# 우리 모나카 얻어먹고 약과엔... 😒 << 이 반응이 돌아옵니다
# 얻어먹고 곧바로 오토바이 타고 돌아가겠슴다! 라고 하겠지만 도로에 주차시키고 숲 주변에서 어슬렁거려요
# 악취가 또 하나 나거든요 -
512 박승아 (bOwpRfbYOw) 2020. 11. 7. 오후 11:41: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박승아는 귀여운 대럼쥐
# 보고싶어했을 것 입니다
# 모야 싫어한다며 모나카 더 좋아하는데요 ; ;
# :0
# 발자국 주인 찾는 건가요?
# .di★ce -5 5.
# 별떼고 다이스 굴려주세욧 -
513 우리 (3DjY3pTbsM) 2020. 11. 7. 오후 11:42:42# 이빨에 끼지만 맛있는걸요!
# 헉 다이스......(두근)
# .dice -5 5. = 2
# 우리야 할 수 잇지;;;;???? -
514 박승아 (bOwpRfbYOw) 2020. 11. 7. 오후 11:43:11#-5 ~ -1 : 성공
# 0 : ?
# 1 ~ 5 : 실패임다 :0 -
515 우리 (3DjY3pTbsM) 2020. 11. 7. 오후 11:43:54# 어림도 없다! 실패! ㅠ ㅠ ㅠ
-
516 박승아 (bOwpRfbYOw) 2020. 11. 7. 오후 11:45:28# :(
# 그러나 승아는 따순 곳에서 잠들겠네요
# 우리 씨 히어로 :)
# 간단한 프로필 주세요! (박승아에게 알려진 정도)
# 사실 오너가 궁금하다 -
517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zHuimgRNoQ) 2020. 11. 7. 오후 11:47:45#따순 곳에서... 으으...
-
518 박승아 (bOwpRfbYOw) 2020. 11. 7. 오후 11:49:07# 따순 곳에서 :)
# 온돌 최고 -
519 ◆cDT0x344xE (901Jh2goUE) 2020. 11. 7. 오후 11:50:21#저 지금 플랜더스의 개 마지막 장면 생각나요
#본인은 따뜻하지만 우리가 보기엔 아닌 거야... -
520 우리 (3DjY3pTbsM) 2020. 11. 7. 오후 11:51:11# :( ;0 잠드는 거 싫어
# 그래도 하룻밤은 돌아다니며 순찰합니다 ~!
# 엇 그럼 저도 승아씨 프로필주세요! (낼름)
# 우리는...남자앱니다! 앳된 얼굴이라 10대처럼도 보이고 20대처럼도 보여요!
# 키워드는 탈색 금발, 귀와 입술 피어스, 몽X레어 후드집업, 발렌X아가 신발, 아무튼 비쌈!
# 그리고 말투가 채팅이랑 똑같고 철냄새가 나요
# 이정도면 될까요!?!? -
521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zHuimgRNoQ) 2020. 11. 7. 오후 11:52:59#철냄새... 철에서 나는 철냄새가 아니라 철분에서 나는 철냄새... 인가...
#의외로 불량하게 생겼네요. 원래 불량해 보이긴 했지만. -
522 우리 (3DjY3pTbsM) 2020. 11. 7. 오후 11:54:08# 철분에서 나는 철냄새 맞습니다 XD
# 봉사하다가 가끔...그럴 수도 있죠!!! 그래도 성격은 온순해요! 아마도! -
523 박승아 (bOwpRfbYOw) 2020. 11. 7. 오후 11:58:48# 귀염상 우리 씨
# 명품 부럽다 ; ;
# 박승아 밝히는대로 18살
# 다가 오토코다(남캐)
# 넷상에서는 나대지만 엄청 낯가리는 아싸입니다
# 머리가 복숭아 색입니다 말랐습니다 슬림한 거 아닙니다 말랐습니다
# 체크무늬 셔츠의 안경남이 아닙니다 :)
# 굳이 말하면 예쁘게 생겼다 계열이지만 설정상 외모는 평균미만
# 다음부터 만나고 돌아갔다~ 는 내용으로 채팅할게요 :) 감사함니다!
-
524 우리 (Xl307FNdTM) 2020. 11. 8. 오전 12:02:36# ㅋㅋㅋㅋㅋ있을법해!
# 복숭아...주변 맴도는 사람...도화살인가? (아님)
# 아이고 왜이렇게 말랐슴까~~~아까 그 약과 드시지말임다~~ 하며 먹여줍니다
# 저도 재밌는 이벤트 감사함미다!! -
525 박승아 (sALeQSkaA6) 2020. 11. 8. 오전 12:10:16주ㄱ을 뻔 봐ㅓ다.
어쨌든 박승아 씨 살아있어.
야- 호-
생존 신고-
(고풍스러운 가구가 있는 집안 사진)
# 과연 도화살인가 :0
# 운동을 안해서
#
# 아싸 박승아에게 거절할 소셜력 따위 없겠죠 -
526 박승아 (sALeQSkaA6) 2020. 11. 8. 오전 12:13:25# 넷카마 기획이 망하고 나니
# 혹시 박승아 여캐로 생각하셨던 분 있는지 궁금합니다
# 계십니까- :) -
527 행복한 인생(이현영) (wsmiZ6p8dM) 2020. 11. 8. 오전 12:15:08#저요 (기어나옴)
#잠이 안 오네yo -
528 우리 (Xl307FNdTM) 2020. 11. 8. 오전 12:15:12# 저요!!
# 애초에 접률...좋지도 못했어서...
# 이름만 보고ㅠ (인생씨 닉이랑 본명 헷갈린 것도 같은 이유) -
529 박승아 (nhEMrNdz4s) 2020. 11. 8. 오전 12:16:54# 인생주 어서 오새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안 자면 키안커요..
# 아니 두 분이나 이 정도면 넷카마 기획 성공 아닌가요 (흐뭇) -
530 박승아 (nhEMrNdz4s) 2020. 11. 8. 오전 12:18:12# 인생이도 프로필 풀어주세요..제발
# 저사실 스레 모두의 프로필 궁금했습니다 :(
# 징징
# 11일 풀어주셔도 되고.... -
531 행복한 인생(이현영) (wsmiZ6p8dM) 2020. 11. 8. 오전 12:19:42#이름만 보고22,,,
#왠지 닉이랑 정반대가 되어가는 행복한 인생... -
532 행복한 인생(이현영) (wsmiZ6p8dM) 2020. 11. 8. 오전 12:22:39#키 다컸어요,,,,,,
#프로필은... 일단 고삼이고 남캐고 키 좀 작고(픽크루이미지찾으러감
#넷카마 기획 대성공하신 승아주 -
533 박승아 (vEWh1Bru7Y) 2020. 11. 8. 오전 12:24:16# 이름이,,여럿 헷갈리게 해드린 듯,,
# 처음부터 노린 건 아니었습니다,,, :)
# 대충 복숭아에서 따왔을 뿐
# 행복하지 않은 행복한 인생 씨
# 엔딩은 행복하게 해주세요 🙏🙏 -
534 박승아 (vEWh1Bru7Y) 2020. 11. 8. 오전 12:25:33# 픽크루 가지러 가셧따 야호 :)
# 아니
# 남캐요?
# 남캐?
# (동공지진) -
535 행복한 인생(이현영) (wsmiZ6p8dM) 2020. 11. 8. 오전 12:26:37#https://picrew.me/image_maker/99148/complete?cd=OKQ6srVZTo
#성별 대환장파티 ㅋㅋㅋㅋㅋㅋㅋㅋ
#메타적으로 풀었으니 스레 내에서는 안 풀어야지(?)
#엔딩은 행복하게! 가즈아~~!! -
536 행복한 인생(이현영) (wsmiZ6p8dM) 2020. 11. 8. 오전 12:28:00#헉 복숭아였어 커엽다
#접률은 망했지만... 즐겁다... -
537 박승아 (f2QCMuDe7g) 2020. 11. 8. 오전 12:28:35# 대환장파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아 승아랑 만났으면 무지 재밌었겠네오
# 서로 여자로 생각했는데 둘 다 남자
# 뉘집 아들래민지 차분하게 잘생겼네여
# 해피 엔딩 가즈아 :) -
538 이설하 (6JpENP7FKI) 2020. 11. 8. 오전 12:29:17#접률 망한 설하주 등장
#설하는 살아있습니다
#설하는 여자앱니다 (말해도 될려나 -
539 ◆cDT0x344xE (7edR.SBGOI) 2020. 11. 8. 오전 12:29:45#?뭐야 왜 다들 안 자요
#잠이 멸망했어 -
540 박승아 (f2QCMuDe7g) 2020. 11. 8. 오전 12:31:28# https://picrew.me/share?cd=HnvIvKVuVL
# 어차피 얼마안남은거 풀어버립니다 :)
# 설하주 어서 와요. 설하도 살아있다-!
# 설하는 다행히 성별 맞췄네요 야호 -
541 박승아 (f2QCMuDe7g) 2020. 11. 8. 오전 12:32:18# 잠은 주것씀다,,,,^p^
# 이러다 잠들가애오
# 그보다 방장님 프러필 (질척) -
542 행복한 인생(이현영) (wsmiZ6p8dM) 2020. 11. 8. 오전 12:34:3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로 착각한거... 진짜 ㅋㅋㅋㅋ ㅇ<-<
#감사합니다,,, 뭔가 처음에는 그냥 수능못보게된 고삼 해보자 해서 만든 캐인데 갑자기 불행해져버린거시애오
#사실 아조시가 친부라는 설정을 붙일까 생각했지만 그럼 그냥 막장드라마가 되기에 기각 -
543 ◆cDT0x344xE (7edR.SBGOI) 2020. 11. 8. 오전 12:35:47#방장 프로필 어... 생각해둔 게 없어요 방장은 방장입니다
#승아는 틀렷고 설하는 맞췄네요 승아 남캐였다니 -
544 행복한 인생(이현영) (wsmiZ6p8dM) 2020. 11. 8. 오전 12:36:33#설하주 캡틴 안녕하세요요용
#접률은 괜찮아요 살아있다니 다행~~!
#잠은 멸망했습니다
#헐 승아 커여워 -
545 이설하 (6JpENP7FKI) 2020. 11. 8. 오전 12:36:48#머야 이왜진
#설하는 핸폰을 잃어버렸다가 지금 찾았습니다 -
546 ◆cDT0x344xE (7edR.SBGOI) 2020. 11. 8. 오전 12:36:48#세상 다 망해가는 와중에 등장하는 막장 드라마...!
-
547 박승아 (Nd2HFDnsow) 2020. 11. 8. 오전 12:37:41# 여자앤줄알고 아저씨랑 있을때 걱정해줬을텐데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ㅇ<-<
# 남캔줄알았으면 승아는 머 별일없겠지 죽지만 마라 였을거에요 :)
# :0
# 코리안 드라마 식 전개 -
548 행복한 인생(이현영) (wsmiZ6p8dM) 2020. 11. 8. 오전 12:38:53#폰 분실 무엇,,,,
#코리안 아포칼립스 아침 드라마(절대 안 됨) -
549 박승아 (Nd2HFDnsow) 2020. 11. 8. 오전 12:39:35# 프로필이없다니 :(
# 개인적으로 20-30대 사회에 ㅁ지든 직장인으로
# 생각하고잇었습니다
# HAHA! 뼛속까지 남캡니다! 속으셨군요 >:) -
550 이설하 (6JpENP7FKI) 2020. 11. 8. 오전 12:39:45#그동안 하늘이나 보면서 살다가
#어.. 음.... -
551 감자사라다(박다빈) (PX8IxPkKYg) 2020. 11. 8. 오전 12:40:29# 박승아씨 울근불끈 근육 짱짱맨을 잠깐 상상했지만 어림도 없었다
-
552 행복한 인생(이현영) (wsmiZ6p8dM) 2020. 11. 8. 오전 12:40:29#죽지만마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ㅋ
#안되겠다... 자야합니다... -
553 박승아 (Nd2HFDnsow) 2020. 11. 8. 오전 12:40:39# 내일 설하 폰찾아서접속하나요 야호
# 한번 얘기는 해보고 가겠구나.. -
554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T/079VQUAs) 2020. 11. 8. 오전 12:41:19#넷카마 기획... 저도 당했습니다.
#딱히 확신한다 라는 건 아니었어서 배신감은 없지만. -
555 ◆cDT0x344xE (7edR.SBGOI) 2020. 11. 8. 오전 12:41:37#저는 잠이 안 멸망한 세계로 떠납니다
#다들 미리 잘자요
#궯(기절 -
556 박승아 (Nd2HFDnsow) 2020. 11. 8. 오전 12:42:04# 70대 노인이 아니라 다행이네요()
# 감자사라다 프로필 풀어주세요 저는 프로필에 짐착하는 사람,, -
557 박승아 (Nd2HFDnsow) 2020. 11. 8. 오전 12:42:55# 어 아니 그럼 저는 한 명만 빼고 다속였네오 :0
# 눈치 캐빠른 갈리나 씨
# 안녕히 주무세요 -
558 이설하 (6JpENP7FKI) 2020. 11. 8. 오전 12:43:43#지금 막 발견했습니다
#앗 캡틴 빠빠이에요 -
559 박승아 (Nd2HFDnsow) 2020. 11. 8. 오전 12:44:51# 그럼 지금 접속하나요! :)
-
560 이설하 (6JpENP7FKI) 2020. 11. 8. 오전 12:45:41..아, 이제야 찾았네요.
다들 오랜만..이네요.
#당근이죠 -
561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T/079VQUAs) 2020. 11. 8. 오전 12:46:56새로 온 사람? 이 아니면
전에 있던 사람 입니까?
이소라 어서오 세요 -
562 이설하 (6JpENP7FKI) 2020. 11. 8. 오전 12:48:01이설하에요.
저번에 봤던 거 같은데, 맞나요? -
563 박승아 (Nd2HFDnsow) 2020. 11. 8. 오전 12:50:06설하 씨 안녕-
야호- 살아있어서 반가워-
어떻게 지냈어?
# 행동력 스고이 -
564 이설하 (6JpENP7FKI) 2020. 11. 8. 오전 12:51:08일단 친구를 묻었어요.
이제 남은 친구는 셋이네요.
사과나무가 더 잘 자라겠죠. -
565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T/079VQUAs) 2020. 11. 8. 오전 12:51:44#프로필... 은 아니지만 이름 썰.
#이름 있음의 이름은 미미미미 미미 라고 쳐서 나온 한자, 날개 씨의 이름은 가족이니 같은 성을 써서 미미미미 파파.
#물론 사람 이름에 미미미미라는 미치광이같은 읽기은 안 쓰고... 성인 御道見己는 오미켄키, 이름인 羽派은 하네하라고 읽습니다. 물론 그래도 이딴 성 일본에 실존하지 않습니다.
#하네하의 하네羽가 날개라는 뜻. 그래서 날개 씨. -
566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T/079VQUAs) 2020. 11. 8. 오전 12:52:46다분 보지 않았다 생각합니다.
친구 님의 명복을 빕니다 -
567 박승아 (Nd2HFDnsow) 2020. 11. 8. 오전 12:54:00설하 씨가 처음 친구 묻었을 때 생각나네.
그때는 나한테, 사람 묻는 일 안 생길 줄 알았는데 말야.
막 할아버지 묻고 왔고.
:(
사과나무 무척 좋아하네-
설하 씨도 죽으면 사과나무에 묻히고 싶어? -
568 박승아 (Nd2HFDnsow) 2020. 11. 8. 오전 12:55:26# 오미겐키 하네하
# 이름 있음 씨의 오빠인가요?
# 같은 오너분인지 모르고 지하찰 얘기 나와서 놀랐던 :0
# 이런 설정풀이 사랑합니다 -
569 이설하 (6JpENP7FKI) 2020. 11. 8. 오전 12:55:35네. 된다면요.
명복을 빌게요. 하늘에서 손자를 바라보고 있겠죠.
..손자 맞나? -
570 박승아 (Nd2HFDnsow) 2020. 11. 8. 오전 12:59:15나무에 묻히고 싶어하는 사람 많네.
독수리한테 시체 먹히는 거랑 비슷하다고 생각돼서 난 무섭지만. :(
강에 뿌려지고 싶어- 안 죽으면 제일 좋고-
박승아 씨는 손자도 손녀도 아니고 그냥 초절 귀엽고 예쁘고 멋진 박승아 씨야-
라고 하고 싶지만 손자 맞아.
정말 보고 계시려나. -
571 감자사라다(박다빈) (PX8IxPkKYg) 2020. 11. 8. 오전 1:00:23# 열여덟 자퇴생.. 가난에 찌들어 하루하루 바쁘게 살아가다 이제와서 동생을 많이 놀아주지 못한 것에 대해 후회하는, 그런 풀지도 못할 뒷 설정이 있는 칭긔..
# https://picrew.me/share?cd=bGNN82Rv31 -
572 박승아 (Nd2HFDnsow) 2020. 11. 8. 오전 1:00:58할아버지 보고 계시면 보호라던가 안해주는 걸까.
일단 바깥 조용하지만 무서워. :(
납치당하면 어떻게 되는 거려나- -
573 이설하 (6JpENP7FKI) 2020. 11. 8. 오전 1:02:04뭐야, 맞췄네요.
먹히는 것 보다는 거름이 훨 낫죠. -
574 박승아 (Nd2HFDnsow) 2020. 11. 8. 오전 1:02:3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제가 상상하던 감자사라다 조아하는 단발 여고생 어디 갔어요
# 11일까지 남앗습니다,,
# 풀어줘요,,,
# 거기다 승아랑 나이링 설정 비슷해 :( -
575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T/079VQUAs) 2020. 11. 8. 오전 1:04:16강에 뿌려지면 물고기의 밥이 되다?
다르지 않습니다. -
576 감자사라다(박다빈) (PX8IxPkKYg) 2020. 11. 8. 오전 1:04:42오늘의 저녁은 마라탕
속을 불태우겠어
# 놀랍게도 감자 샐럳 별로 안좋아함 -
577 박승아 (Nd2HFDnsow) 2020. 11. 8. 오전 1:05:35채팅방 사람 만난 이상 숨겨도 의미없다고 생각해서 말야.
숨길 생각도 없었지만 뭐랄까.
전에 양 소릴 들었다고.
승아 양이라고 들었다고.
그래서, 실망시키기 싫어서 숨기려고 햇는데 맞췄으니 어쩔 수 없나. :(
에- 어디가-
미관상 파묻혀 있어서 보기에 더 좋다는 거야? -
578 이설하 (6JpENP7FKI) 2020. 11. 8. 오전 1:05:48#설하의 이름 뜻은 여름에 내리는 눈입니다
#외동딸이에요
#흑발갈안입니다
#그리고 또 뭐라고 말해야하지
#사과를 좋아합니다 -
579 박승아 (Nd2HFDnsow) 2020. 11. 8. 오전 1:06:09물고기 밥 돼?
에- 싫어-
밥 되지 않는 방법 없는 거야? -
580 이설하 (6JpENP7FKI) 2020. 11. 8. 오전 1:06:42그냥 사과를 좋아해서 사과나무 밑에 묻히고 싶단겁니다.
-
581 박승아 (Nd2HFDnsow) 2020. 11. 8. 오전 1:07:17감자사라다 씨다-
저녁을 지금 먹어?
거기다 마라탕- 에- 그런 닉네임 쓰면서 감자사라다 배신하는 거야? :(
#그럼 왜 감자사라다조 -
582 감자사라다(박다빈) (PX8IxPkKYg) 2020. 11. 8. 오전 1:07:49초절 귀엽다 박승아 양!
사과나무 비료.. 물고기 밥.... -
583 박승아 (Nd2HFDnsow) 2020. 11. 8. 오전 1:09:54심플해서 좋네-
그래도 난 고양이 좋아하니깐 고양이한테 뜯어먹히고 싶다던가 생각하지 않지만.
사과 한 끼 때우기 좋지-
뭐랄까 사과 식사 대용으로 먹다 보니까 간식으로 먹기는 조금 애매한 느낌.
쥬스라면 환영이지만 :)
# 이름 뜻 이뻐요
# 친구먹고 자란 사과 -
584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T/079VQUAs) 2020. 11. 8. 오전 1:12:26냉동 참치가 되면 부패하지 않는다 누구의 밥도 아닌
-
585 박승아 (Nd2HFDnsow) 2020. 11. 8. 오전 1:12:55감자사라다 씨 그렇게 수치사시키지 않아도 나 오늘 큰일겪었으니깐 말야-
초절 귀엽다니 뭐라니 한 거 왕창 후회했던 참이니까-
와- 아-
떠올릴수록 죽고싶네 :(
감자사라다 씨는 원하는 방법 있어? 조금 우울한 상상이지만.
-
586 감자사라다(박다빈) (PX8IxPkKYg) 2020. 11. 8. 오전 1:13:42저녁을 안먹었으니까 지금 먹는게 저녁이지 😙
감자샐러드 따위 오백번은 더 배신해 주고 싶어.
# 감자사라다 만큼 괴상한 샐러드가 있는 것도 신기하고 이런 채팅방도 신기하기 때문에.. 😗 -
587 박승아 (Nd2HFDnsow) 2020. 11. 8. 오전 1:14:00나 추운 거 싫어.
죽어서도 춥기 싫어. 냉동 말고 다른 방밥 엄ㅅ는 거야? :( -
588 이설하 (6JpENP7FKI) 2020. 11. 8. 오전 1:14:19다른 생물들의 먹이가 정기적으로 되어준다면
전 만족해요
#와그작 와그작 -
589 박승아 (Nd2HFDnsow) 2020. 11. 8. 오전 1:17:18종말 전에 이래저래 놀고 싶은 기분도 이해하지만 새벽까지 빈속이라니 심해-
뭐 하느라 굶은 거야-
어라. 감자사라다 씨는 감자사라다에 환장할 거라 생각했는데 그것도 아닌가-
# 완전 반대잔아요
# :0 -
590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T/079VQUAs) 2020. 11. 8. 오전 1:18:01포루마린에 들어가 보존되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부패하면 어차피 벌레 알이나 곰팡이 서식지가 되는 것으로. -
591 이설하 (6JpENP7FKI) 2020. 11. 8. 오전 1:18:25..몰라. 지금은 잘래요.
-
592 박승아 (Nd2HFDnsow) 2020. 11. 8. 오전 1:19:08자연주의적인 가치관 신기해.
생명의 순환이라던가 다른 생물이라던가 박승아 씨는 생각도 안 해봣는데.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이 있구나- -
593 박승아 (Nd2HFDnsow) 2020. 11. 8. 오전 1:20:27포르말린 진지하게 구하고 싶어.
내일 포르말린 구해서 욕조애 받아 둘까-
그보다 이런 집 계속 있어도 괜찮은 거야?
이상한 인기척 느껴지고.
우리 씨 왔다 간 뒤로 조용하지만. :( -
594 박승아 (Nd2HFDnsow) 2020. 11. 8. 오전 1:21:04이설하 씨 잘 자-
-
595 박승아 (Nd2HFDnsow) 2020. 11. 8. 오전 1:22:10그런데 날개 씨 뭐하는 사람이야?
독특한 거 이래저래 잘 알고 있지 않아?
혹시 장의사야? -
596 박승아 (Nd2HFDnsow) 2020. 11. 8. 오전 1:23:01회사 다닌다고 했으니깐 제약 회사라던가.
장의사도 회사원에 속하려나- -
597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T/079VQUAs) 2020. 11. 8. 오전 1:25:16한국에서도 들을 수 있는 기업의 일원입니다
이상은 노코멘트 -
598 박승아 (Nd2HFDnsow) 2020. 11. 8. 오전 1:29:57대기업-
대기업이려나-
한국에서 들리는 일본 기업 몉 없으니깐 말야.
역시 취업 못해보고 죽는 건 조금 아쉬울지도. :( -
599 [방장] (CwPalkvVOA) 2020. 11. 8. 오전 9:10:29[알림 아님]
-기상 생존신고
-이웃들이 대부분 없다 -
600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T/079VQUAs) 2020. 11. 8. 오전 9:18:45우리의 가족도 아버지밖에 없다
친구도 이웃도 없게 된다
슬퍼요. -
601 박승아 (GwpLJItb9s) 2020. 11. 8. 오전 9:49:43이웃들 여행갔다고 생각하면 어때?
종말 전에 펭귄이라도 보러 여행갔다고.
그럼 기분은 좋아지잖아. :)
오늘도 나 살아있네-
밤새 별일 없었지만 가구라던가 끌어서 문은 다 막아 놨어.
이대로 나가지 않아.
괜찮겠지. -
602 [방장] (uFgmKx6LGs) 2020. 11. 8. 오전 9:53:24[알림]
-오늘은 44퍼센트
-내일은 다들 알다시피 절반
-그 사실에 절망해서 스스로 죽는 사람들이 많음
-중국 원자로 상태 여전히 안 좋음 -
603 박승아 (AMgJDdLTks) 2020. 11. 8. 오전 9:58:5144퍼센트인가.
숫자 징크스 안 믿지만 싫은 숫자네.
그보다 원자로 누가 어떻게 해 줘- -
604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T/079VQUAs) 2020. 11. 8. 오전 9:59:57(피아노 동영상 링크가 있다.)
(버스킹인 참고영상과는 달리 집에서 친 영상이다...)
(이름 있음이 올린 영상의 피아노와 같은 피아노다. 낡았지만.) -
605 ◆cDT0x344xE (uFgmKx6LGs) 2020. 11. 8. 오전 10:03:20#종말이 시시각각 다가오는데 울려 퍼지는 피아노 소리라니 이건 정말 멋지네요
-
606 박승아 (/Ji7TdihGY) 2020. 11. 8. 오전 10:03:29야호- 피아노다-
날개 씨가 친 거야?
적당히 빠른 감이 좋아-
박승아 씨 느린 노래 들으면 느려지는 사람이라.
좋아 결정- 오늘은 피아노 들으면서 집에서 하루종일 안정할래.
미인과의 곰팡이같은 연애라던가 아직 포기 안했지만. :( -
607 [방장] (uFgmKx6LGs) 2020. 11. 8. 오후 1:44:52[알림]
-중국 원자로 괜찮아진 듯
-몽골에서 시체로 포식한 독수리가 날지 못하는 사태 발생
-이와중에 10일부터 눈 온다고 함 -
608 갈리나 (9zVJnmGJos) 2020. 11. 8. 오후 1:49:10한국인들은 좋겠다. 맥심의 나라라니.
맥심 사랑해. 성인잡지 말고 커피.
#와 설정이 폭포수처럼 쏟아져있어
#갈리나는 대학생, 여성, 4학년! -
609 갈리나 (9zVJnmGJos) 2020. 11. 8. 오후 1:50:20거긴 한국이야?
예카테리나도 눈이 올까. -
610 갈리나 (9zVJnmGJos) 2020. 11. 8. 오후 1:50:49뭐 그렇지만 눈은 언제라도 내리니까.
우리가 죽어도 자연은 그대로인거네. -
611 박승아 (dXjVxUyUm2) 2020. 11. 8. 오후 2:01:47만남 어플 해봤는데 강원도라고 말했더니 모두 나가버려.
자연스러운 만남이니 고집 버리고 일찍 시작했어야 됐던 거야? :(
눈 보고 싶어.
11일까지 안 나갈 건데 눈 볼 수 있으려나-
러시아는 일기예보 나오지 않아?
한국보다 눈 자주 올거라고 생각했는데.
# 러시아 천체물리학과 누님 조아요
# :) -
612 갈리나 (9zVJnmGJos) 2020. 11. 8. 오후 2:11:43일기예보 나오기는 하는데 확률이 거의 반반이라.
자주 온다는 건 아닐 때도 있단거지.
#원래는 동양철학과였는데 전과했답니다 :) -
613 박승아 (Ove4/AI1ag) 2020. 11. 8. 오후 2:16:49에-
반반이면 갈리나 씨가 낢시 점치는 편이 잘 맞지 않으려나-
사람없는 도시에 내리는 눈 보기 좋을 것 같아.
맥심이라면 많은데 가져가-
(뜯지도 않은 맥심 박스 사진. 배경은 주방인 듯하다.)
# 헉
# 왠지
# 김치를 잘먹더라! :0 -
614 갈리나 (9zVJnmGJos) 2020. 11. 8. 오후 2:22:43바부야. 비행기도 안 뜨는데 어떻게 가져가겠냐...
대신 실컷 먹어. -
615 박승아 (0o9seAR0LU) 2020. 11. 8. 오후 2:29:48알아. 갈리나 씨 약 올리는 거야. 야호- :)
그치만 박승아 씨 커피 마시면 잠을 못자.
냥이도 커피는 안되니깐 말야.
식량 슬슬 떨어져가네- 커피로 어떻게 연명할 수 없으려나.
갈리나 씨네는 먹을 거 충분해? -
616 갈리나 (9zVJnmGJos) 2020. 11. 8. 오후 2:32:42뭐... 캔이랑, 빵이랑, 인스턴트 수프랑 숨이 겨우 붙어있는 자잘한 식재료 몇 개.
남은 날짜동안은 나갈 필요 없을 정도네. -
617 박승아 (YpjmBgxBWY) 2020. 11. 8. 오후 2:38:33목록 아슬아슬해보이네-
커피 전혀 없고 말야. -
618 갈리나 (9zVJnmGJos) 2020. 11. 8. 오후 2:41:22커피를 좋아해서 아쉬운 부분이야.
-
619 [방장] (uFgmKx6LGs) 2020. 11. 8. 오후 3:31:49[알림]
-일본에서 지하철 테러에 대한 조사 진행중
-인도 갠지스 강이 썩은 시체로 넘쳐난다고 함
-호주에서 토끼가 사람이 사라진 농장의 작물들을 죄다 먹어치움 -
620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T/079VQUAs) 2020. 11. 8. 오후 3:51:10아직 공권력이 있습니까? 신기하다.
조사라고 하면 사망자의 신원 조사도 하는 것입니다.
솔직히 무서울지도. -
621 행복한 인생(이현영) (wsmiZ6p8dM) 2020. 11. 8. 오후 7:27:48아저씨 집은 편안하네.
신기하지.
우리 집보다 더 편안해.
계속 졸리네. 눈이 오면, 시체도 다 하얗게 덮이려나 -
622 박승아 (2GAWVi8vJU) 2020. 11. 8. 오후 7:39:54유리 깨지는 소리 들려서 왔더니 창문 박살나있어.
창 바깥에, 멀리 사촌 서 있는데 처음 보는 새빨간 옷 입고 있어.
무슨 표정 하고 있는지 보이지 않아.
불러도 되는 거야?
-
623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T/079VQUAs) 2020. 11. 8. 오후 7:43:44안 돼.
-
624 ◆cDT0x344xE (uFgmKx6LGs) 2020. 11. 8. 오후 7:44:53#날개 씨 단호해요 단호박인줄
-
625 박승아 (2GAWVi8vJU) 2020. 11. 8. 오후 7:46:16에-
날개 씨 미안-
일단 불러버렸는데 대답이 없어. :(
살아서 돌아와준 건 좋지만 이상하네-
대답도 없고, 움직임도 없다니.
조금씩 움직이는 것 같기도 하지만 어두워서 잘 보이지 않아. -
626 박승아 (2GAWVi8vJU) 2020. 11. 8. 오후 7:49:15기분 왠지 나빠.
이럴 땐 어떻게 해야 좋은 걸까-
부엌칼 꺼냈어.
무기 있으니까 나가도 괜찮을 거라 생각하는데 다른 방법 없는 걸까. -
627 ◆cDT0x344xE (uFgmKx6LGs) 2020. 11. 8. 오후 7:50:20#악 부엌칼 그거 날이랑 손잡이 사이에 뭐가 없어서 손 미끄러지면 다치기 쉽다는데 조심해요
-
628 박승아 (2GAWVi8vJU) 2020. 11. 8. 오후 7:53:11문 막고 있던 의자 치웠어-
연다-
와- 아-
별 일 없게 해주세요-
# 승아는 조심할 거애요! :)
# 캡틴 상냥해 -
629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T/079VQUAs) 2020. 11. 8. 오후 7:55:50별 일 없었으면 좋겠네...
-
630 박승아 (2GAWVi8vJU) 2020. 11. 8. 오후 7:59:10날개 씨 있어?
날개 씨 있지?
나 혼자 아니지?
사촌 서 있다고 생각했는데 서 있는 게 아니었어. -
631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T/079VQUAs) 2020. 11. 8. 오후 7:59:39매달려 있다던가?
-
632 박승아 (2GAWVi8vJU) 2020. 11. 8. 오후 8:00:51에-
그 말대론데.
이거 어떡하지? 이거 어떡해야해?
옷도 빨간색이 아니야. 입고 나갔던 옷 그대로인데 빨갛게 되어 있어.
숨 쉬지 않는 것 같아. -
633 박승아 (2GAWVi8vJU) 2020. 11. 8. 오후 8:03:29무서워. 집에 아직 냥이 있는데.
냥이 데려와야 돼.
왜 목 매단 걸까.
이해할 수 없어.
도망쳐야 돼?
나 도망칠래. -
634 ◆cDT0x344xE (uFgmKx6LGs) 2020. 11. 8. 오후 8:03:47#(공포에 질린 햄스터가 구석에서 쳐다보는 짤)
-
635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T/079VQUAs) 2020. 11. 8. 오후 8:04:26손목이나, 목이나 짚어보면 심장이 뛰는지 아닌지 알 수 있지 않나요?
페인트에 뛰어들었다 자살한 게 아니면, 자살로 위장한 타살이라고 생각합니다. -
636 박승아 (2GAWVi8vJU) 2020. 11. 8. 오후 8:06:04손목? 목? 무서운데 만져야 하는 거야?
만져보아야 확실한 걸까.
응. 날개 씨 말 맞아. 나 돌아가던 중이지만. -
637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T/079VQUAs) 2020. 11. 8. 오후 8:07:10문을 잠글 수 있는 곳에 가면 좋을 거라고 생각하긴 합니다.
-
638 박승아 (2GAWVi8vJU) 2020. 11. 8. 오후 8:08:21맥박 뛰지 않아.
죽었어.
피 냄새 나. 페인트 아냐. 그럼 자살로 위장한 타살이야?
타살한 사람 누구야?
또-
또야. 여기 보는 시선 느껴져. -
639 박승아 (2GAWVi8vJU) 2020. 11. 8. 오후 8:09:12문 잠글 수 있는 곳 집이야.
나 여기서 뛰는 게 안전할까.
지금 움직이지 않고 있어. 무서워서 죽을 것 같아. -
640 박승아 (1WGNV3InBs) 2020. 11. 8. 오후 8:13:39엔진 소리도 없고 인생 씨도 아마 아니야.
채팅방의 누군가 고양이 데리고 온 거라면 좋겠는데-
셋 하면 뛴다- -
641 박승아 (1WGNV3InBs) 2020. 11. 8. 오후 8:13:57하나
-
642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T/079VQUAs) 2020. 11. 8. 오후 8:14:371밖에 없지 않습니까.
-
643 박승아 (Ivtil8c6vA) 2020. 11. 8. 오후 8:15:56그 이상 못 세겠어-
누군가 도와줘- -
644 박승아 (Ivtil8c6vA) 2020. 11. 8. 오후 8:16:27날개 씨 일본에서 날아와 줘-
둘- -
645 박승아 (Ivtil8c6vA) 2020. 11. 8. 오후 8:17:36눈 보고싶어.
-
646 박승아 (Ivtil8c6vA) 2020. 11. 8. 오후 8:17:46셋
-
647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T/079VQUAs) 2020. 11. 8. 오후 8:17:58그건 절대 무리라고요!!
칼도 들고 있으면 그냥 뛰어요. -
648 박승아 (2GAWVi8vJU) 2020. 11. 8. 오후 8:18:46# 컷.
# 이후 박승아 채팅은 올라오지 않을 것입니다 -
649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T/079VQUAs) 2020. 11. 8. 오후 8:19:45#띵복을 액션빔...
-
650 ◆cDT0x344xE (uFgmKx6LGs) 2020. 11. 8. 오후 8:20:04#(절망하는 짤)
#안돼에에ㅔㅔㅔㅔㅔㅔ -
651 박승아 (2GAWVi8vJU) 2020. 11. 8. 오후 8:21:39# 박승아 사인 들고나갔던 부엌칼에 찔려 사망
# 가해자는 산 밑 마을 면사무소에 근무하던 미혼 여성
# 선천성 사이코패스로 수년전부터 취미로 흉악범죄 계획
# 종말이 확정된 후 하룻밤만에 마을 사람 전부를 살해. 이것이 산 밑에 사람이 없던 이유. 외진 마을에다 고령층이 대부분이라 범죄가 보도되지 않음
# 가만히 있었으면 괜찮았겠지만, 11월 3일경 산 밑에서 술을 사서 올라가면서 박승아+사촌 씨는 타깃이 되었고
# 이후 지속적인 스토킹 이어짐. 사촌 씨는 술주정후 바람쐬러 나왔다가 납치당해 사망
# ((일반인인 레스캐들이 오래 머물렀을 경우 휘말려 저세상갈 수 있었음))
# 마지막 채팅 올라온 이후 1시간가량 유린당하고 과다출혈로 사망
# 고양이는 무사
# 띵복을 액션빔 -
652 ◆cDT0x344xE (uFgmKx6LGs) 2020. 11. 8. 오후 8:22:53#아니 세상에 무서운 사람이 있었잖아
#저는 사촌이 범인일 줄 알았죠 근데 아니었던 거예요
#갸아아아아아아악
#고양이가 살아서 다행입니다... -
653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T/079VQUAs) 2020. 11. 8. 오후 8:25:03#미혼여성씨 스펙 대단하지 않아요...? 재능낭비지만.
#못 쓰는 무기라도 일단 들고 있으니 도망치라고 말해봤는데 오히려 더 슬픈 일이 되었네요... 앗... ㅠㅠ -
654 박승아 (2GAWVi8vJU) 2020. 11. 8. 오후 8:26:18# ㅎㅎ 사촌 의심하시도록 노렸습니다 :)
# 그치만 그는 그냥 평범한 주정쟁이였어..
# 참고로 가해자는 박승아가 기다리던 엄청난 미인이었다는 후문 -
655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T/079VQUAs) 2020. 11. 8. 오후 8:26:38#발자국 찾았으면 저희씨가 해결해줄 수 있을 가능성이 존재했나요?
#아무튼 승아는... 오늘은 따순 곳에서 잠들지 못했군요... -
656 ◆cDT0x344xE (uFgmKx6LGs) 2020. 11. 8. 오후 8:29:35#흑흑 승아가 멸망해버렸어...
#저는 사실 스레 세울 때 한 명 두 명 천천히 잠들면서 죽을 줄 알았는데
#테러랑 사이코패스가 나오다니 죽음이란 참 다양하군요 -
657 박승아 (2GAWVi8vJU) 2020. 11. 8. 오후 8:30:18# 마을에서 태어나고 자라 지형과 사람들을 잘 알고있었고 센스와 지능도 대단했다고 생각합니다(나쁜쪽으로)
# 우리 씨의 위험도도 감지해서 공격하지 않았을 것
# 저희 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네 :) 발자국 주인 찾았으면 승아는 11일까지 살았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 저희 씨가 어떻게 해주었을지 모르겠지만요..! 궁금하네요! :0
# 다이스에서 -5 ~ -1 : 가해자를 찾았습니다, 0 : 피투성이로 도망쳐나온 사촌을 발견합니다 -
658 박승아 (2GAWVi8vJU) 2020. 11. 8. 오후 8:32:50# 영혼은 따순 곳에서 잠들지 않을까요 :)
# 너의 췌장을 먹고싶어 엔딩 아시나요?
# 모델이라 하기 그렇지만 모델이 되엇습니다
# 나중에 뉴스에 보도되어도 여자는 잡히지 않게 해 주세요! (개인 소망)
# 관전 모드로 들어가겠습니다 야호 :) -
659 ◆cDT0x344xE (uFgmKx6LGs) 2020. 11. 8. 오후 8:33:29#여자... 안 잡히게...(메모
#마피아 게임에서 죽은 사람 같네요 영혼이 되어 지켜보고 있어 -
660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T/079VQUAs) 2020. 11. 8. 오후 8:35:50...답장이 없네요.
보고 있어요? -
661 행복한 인생(이현영) (wsmiZ6p8dM) 2020. 11. 8. 오후 8:39:42으음
무슨 일 있어?
위에 보니까 심각한 상황이던데
#아 저도 사실 너췌먹 엔딩 그런거 생각하고 있긴 했었는데...
#그냥 편안하게 보내줘야겠다.
#승아야ㅏㅏㅏㅏㅏㅏㅏ -
662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T/079VQUAs) 2020. 11. 8. 오후 8:41:27박승아 씨를 노리는 스토커 살인마를 피해 집으로 들어가라고 했더니 답장이 돌아오지 않는 상황.
...괜히 말했을까요 이거. -
663 행복한 인생(이현영) (wsmiZ6p8dM) 2020. 11. 8. 오후 8:44:01너무 늦게 본 걸까.
싫다.
그런 거구나. -
664 행복한 인생(이현영) (wsmiZ6p8dM) 2020. 11. 8. 오후 8:53:03이대로 한 명씩 없어지면.
11일에 나밖에 없을까봐 무서워.
이런 상황에서 하는 일기예보 맞았으면 좋겠어
그렇지만
더이상 뭘 해야 할지 모르겠어. -
665 행복한 인생(이현영) (wsmiZ6p8dM) 2020. 11. 8. 오후 8:55:42아저씨도 포기한 거겠지. 분명.
만약이란 건 없으니까
천국이란 게 있다면. 분명 미어터질거야.
지옥은 이미 꽉 찼으니까.
그렇네. -
666 행복한 인생(이현영) (wsmiZ6p8dM) 2020. 11. 8. 오후 8:59:56사실은 그런 거 믿지 않아
죽으면 끝이라고.
끝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뭐라도 할까.
아저씨에 대해 나는 어떻게 생각하는 걸까.
사실 지금 보니 별로 아저씨도 아닌 것 같아. -
667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T/079VQUAs) 2020. 11. 8. 오후 9:00:5011일에 아무도 없을 수도 있겠죠.
-
668 행복한 인생(이현영) (wsmiZ6p8dM) 2020. 11. 8. 오후 9:01:56그럴지도.
-
669 ◆cDT0x344xE (uFgmKx6LGs) 2020. 11. 8. 오후 9:02:55#누가 챗방 최후의 생존자가 될지 기대되네요
-
670 행복한 인생(이현영) (wsmiZ6p8dM) 2020. 11. 8. 오후 9:03:47고맙다는 걸로는 부족하잖아
좋아한다고 말하면 화내려나.
모르겠다.
#인생주의 핏속에 아침드라마가 흐르고 있습니다. -
671 행복한 인생(이현영) (wsmiZ6p8dM) 2020. 11. 8. 오후 9:13:13눈 오면 눈싸움 하고 싶은데
같이 할 사람 있으려나
물론 돌멩이 넣어서 던지면 안 돼
아. 갑자기 동생 보고 싶어.
졸려서 제정신이 아니란 말야. 이해해줘. -
672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T/079VQUAs) 2020. 11. 8. 오후 9:14:43비행기가 멈춰서 외국엔 못 가네요.
죄송해요. -
673 행복한 인생(이현영) (wsmiZ6p8dM) 2020. 11. 8. 오후 9:17:26아쉽게 됐네
비행기도 없고. 배도 없고.
어쩔 수 없지 -
674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T/079VQUAs) 2020. 11. 8. 오후 9:24:12번역기가 드디어 고쳐졌는데.
말할 사람은 어디에...? -
675 행복한 인생(이현영) (wsmiZ6p8dM) 2020. 11. 8. 오후 9:44:16미안해. 계속 졸았어.
피곤해
피곤해. -
676 [방장] (uFgmKx6LGs) 2020. 11. 8. 오후 10:36:16[알림 아님]
-자기 전 생존신고
-채팅방이 점점 조용해져서 조금 무서움 -
677 우리 (Xl307FNdTM) 2020. 11. 8. 오후 10:53:2817.
(흙 위를 걸어다니는 개미들의 행진. 그 길 끝에 은색 칼날이 박혀있다.) -
678 갈리나 (9zVJnmGJos) 2020. 11. 8. 오후 11:51:45#아침드라마 스토리도 촉이 왠지...!
나 살아있어. -
679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T/079VQUAs) 2020. 11. 8. 오후 11:58:56분쇄되다 씨 안녕하세요.
...농담이에요. -
680 갈리나 (PiYZBuhhm2) 2020. 11. 9. 오전 12:16:30내일 도서관에 갈거야.
-
681 갈리나 (PiYZBuhhm2) 2020. 11. 9. 오전 12:17:13왜냐면
죽는 순간에 내가 인간이라고 생각하면서 죽고 싶으니까. -
682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508laroHiw) 2020. 11. 9. 오전 12:17:56죽는 순간에는 확실히 인간이라고 자각할 수 있지 않을까요.
죽게 될 테니까. -
683 갈리나 (PiYZBuhhm2) 2020. 11. 9. 오전 12:18:03나 사실 동양철학과였어.
중간에 천체물리로 바꿨지만. -
684 갈리나 (PiYZBuhhm2) 2020. 11. 9. 오전 12:18:46아니. 이건 그런 문제가 아니야...
그냥 난 내가 인간이라고 느끼는 순간이 공부하는 순간일 뿐이야. -
685 갈리나 (PiYZBuhhm2) 2020. 11. 9. 오전 12:22:29내일 살아있다면 도서관에 가서 책을 읽을거야.
그곳에서 잠들게 된다면 외롭지 않을 것 같아. -
686 갈리나 (PiYZBuhhm2) 2020. 11. 9. 오전 12:22:45잘자.
-
687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508laroHiw) 2020. 11. 9. 오전 1:21:11지혜를 되물림해 배우는 것은 인간의 축복이라고 하던가요.
내일 또 봐요, 갈리나 씨. 꼭 바라는 마지막을 맞기를. -
688 [방장] (oKrl3clXeI) 2020. 11. 9. 오전 8:31:33[알림 아님]
-기상 생존신고
-고양이가 내 옆에서 자고 있다 -
689 [방장] (oKrl3clXeI) 2020. 11. 9. 오전 8:33:25[알림]
-오늘은 전체 인구였던 것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날
-바이러스 사망자 말고도 자살이나 테러 같은 것도 있어서 아마 절반 이하가 되지 않을까 -
690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qitd1kL2oc) 2020. 11. 9. 오전 11:41:35내일까지 90%가 죽을 거에요.
이미 여기는 한산해졌지만 더 한산해질지도. -
691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qitd1kL2oc) 2020. 11. 9. 오전 11:43:47아직 졸리지 않은데.
다들 졸리다고 해요.
그래서 괜찮다고 생각할 때쯤 갑자기 잠들게 되는 걸까.
죽는 것도 모르고. -
692 ◆cDT0x344xE (hwDrr68R0M) 2020. 11. 9. 오후 12:09:02#그러게요 내일은 90%네...
#여러분 11일까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
693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Ryoxo8L1zM) 2020. 11. 9. 오후 1:16:30갈리나 씨는 도서관에 간다고 하셨으니 저는 피아노 의자에 앉아야겠어요. 언제 죽어도 괜찮게.
이렇게 될 줄 알았으면 차라리 음악, 할걸. -
694 갈리나 (PiYZBuhhm2) 2020. 11. 9. 오후 5:40:04살아있다 얘들아.
못 읽던 책들 읽느라 한참 시간이 지나버렸네.
와이파이가 놀랍게도 남아있어. 하긴 멸망의 시간에 누가 도서관을 부술까.
조용하네. -
695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yQ6.IrAGZM) 2020. 11. 9. 오후 5:58:23다행입니다.
-
696 [방장] (hwDrr68R0M) 2020. 11. 9. 오후 6:45:47[알림]
-집단자살이 세계 곳곳에서 일어남
-자신이 신의 사자이며 영생한다고 말했던 어느 사이비 종교단체의 교주 사망 -
697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5X/cKw1aa2) 2020. 11. 9. 오후 7:33:53이 와중에 사이비 종교라니, 진짜 나쁜 사람. 그런 사람은 잘 죽었어요.
그래도 집단자살이라니 무섭네요. -
698 ◆cDT0x344xE (hwDrr68R0M) 2020. 11. 9. 오후 7:49:33#내일은 드디어 90%네요
#곧 스레 엔딩이라 기대됩니다 -
699 갈리나 (PiYZBuhhm2) 2020. 11. 9. 오후 7:50:12다른 의미로 영생했군.
-
700 우리 (ZSuy6Rvi0o) 2020. 11. 9. 오후 7:52:3018.
(하천 냇가 근처 폐수 터널 입구로 보이는 곳의 사진. 얼마 전까지 사람이 살았던 것처럼 과자 봉지나 음료수 병이 굴러다니고 있다.) -
701 ◆cDT0x344xE (hwDrr68R0M) 2020. 11. 9. 오후 7:52:30#그렇습니다 영생이란 0生인 것입니다
-
702 ◆cDT0x344xE (hwDrr68R0M) 2020. 11. 9. 오후 7:53:18#사람이 사라지면 저런 쓰레기도 언젠가는 분해되겠죠...
#(인간이 죽는것이야말로 진정한 친환경이다 짤) -
703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iCWkMTjIko) 2020. 11. 9. 오후 7:53:30#슬슬 모두 죽기 시작하겠네요.
-
704 ◆cDT0x344xE (hwDrr68R0M) 2020. 11. 9. 오후 7:54:04#오늘은 50퍼니까 내일쯤 죽으면 좋지 않을까요 방장도 내일 가는데
-
705 우리 (ZSuy6Rvi0o) 2020. 11. 9. 오후 7:54:27#친환경 지구의 분노를 쪼금만 맛보아라
-
706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iCWkMTjIko) 2020. 11. 9. 오후 7:56:55#방장도 내일 간다고요...?!
#어차피 11월 11일 23시 59분 59초까지 죽으면 되니깐 저는 11일에 갈 겁니다! 10% 안에 드는 행운! -
707 ◆cDT0x344xE (hwDrr68R0M) 2020. 11. 9. 오후 7:57:35#오우 최후의 1인이 되실 수도 있겠네요
-
708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iCWkMTjIko) 2020. 11. 9. 오후 7:58:47#그래도 마지막까지 한두 명은 남지 않을까요?
-
709 갈리나 (PiYZBuhhm2) 2020. 11. 9. 오후 7:59:04슬슬 졸리니까 자볼까.
느낌상 떠날 시간인 것 같네. -
710 갈리나 (PiYZBuhhm2) 2020. 11. 9. 오후 7:59:39이래놓고 안 죽으면 쪽팔리니까 안 들어올거야.
-
711 우리 (ZSuy6Rvi0o) 2020. 11. 9. 오후 8:00:22고생하셨슴다~~~😎
다음 생애에도 멋쟁이 토마토심까?? -
712 갈리나 (PiYZBuhhm2) 2020. 11. 9. 오후 8:02:20안녕. 지구도, 인생도, 너희들도.
Adios Amigo
#친구여 안녕 -
713 ◆cDT0x344xE (hwDrr68R0M) 2020. 11. 9. 오후 8:07:00#혹시 갈리나도 떠났나요
#흑흑...... -
714 탈영 (nNwo4Uo3SE) 2020. 11. 9. 오후 8:08:14드디어 핸드폰을 구했다.
트럭을 탈취하러 가는건 좋았는데 설마 그 트럭을 두고 싸우게될줄은 상상도 못했어. 열심히 싸워서 트럭을 몰고 집으로 가고있는데 공허하네.
동기 녀석이 총을 맞을줄은 생각도 못했는데.. 이럴줄 알았으면 다시 안오는건데..
휴게소에 들렀는데 사람은 커녕 동물도 안보이네.
우린 왜 싸운거지? 어차피 다 곧 떠날텐데.... 부모님도 전화를 안받고 내려갈 이유가 없을거 같다. 그럼 진짜 안녕. -
715 갈리나 (PiYZBuhhm2) 2020. 11. 9. 오후 8:08:35#모릅니다 어떻게 됐을지... 마지막 날엔 죽겠지만 살아있어도 진짜 쪽팔려서 안 들어올 애라
-
716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iCWkMTjIko) 2020. 11. 9. 오후 8:08:51갈리나 씨 잘자요.
-
717 ◆cDT0x344xE (hwDrr68R0M) 2020. 11. 9. 오후 8:09:40#저 이거 알아요 슈뢰딩거의 고양이죠 슈뢰딩거의 갈리나
#으아아아아 탈영병 으아아아아ㅏ -
718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iCWkMTjIko) 2020. 11. 9. 오후 8:10:32혹시 복무신조 씨?
탈영 성공하셨나 보네요.
이 순간까지 싸움이 있는 건 정말 마음아픈 일입니다. -
719 갈리나 (PiYZBuhhm2) 2020. 11. 9. 오후 8:12:27#암튼 갈리나는 행복하게 책에 파묻혀 죽었을 겁니다
#이참에 일반인 출입금지구역인 고문서 보관실 문도 따버리고 들어갔다는 후문. -
720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iCWkMTjIko) 2020. 11. 9. 오후 8:13:04#아무튼 갈리나 미리 띵복을 액션빔...
#탈영 씨 동기 분도 띵복... -
721 ◆cDT0x344xE (hwDrr68R0M) 2020. 11. 9. 오후 8:15:31#책에 파묻혀 죽는다니 좋네요
-
722 갈리나 (PiYZBuhhm2) 2020. 11. 9. 오후 8:17:45#혹시 머르죠 반지성주의자들이 지른 불에 의해 죽을지...
#여러분이 속으로 빌어준 명복에 따라 결정날지도 ㅎ -
723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iCWkMTjIko) 2020. 11. 9. 오후 8:18:20#다들 각자의 방식대로 죽어가는거야...
#전엔 지금보다 더 인원이 많은 거 같았는데 어느새 실제 스레 인구가 더 빨리 줄어들었네요.
#다들 그냥 죽은 처리로 하려나... (캐릭이)(현생이)바빠서 채팅방 못 왔다고 생존신고를 다시 하러 올 가능성도 있긴 하지만... -
724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iCWkMTjIko) 2020. 11. 9. 오후 8:18:58#갈리나는 책을 이불 삼아 편안히 잠들었을 거에요.
#아무튼 그럼... -
725 ◆cDT0x344xE (hwDrr68R0M) 2020. 11. 9. 오후 8:20:11#앙대 책에 불 지르지 마 책을 아껴달라고
#어찌되었든 11일이면 다 죽는 겁니다 -
726 [방장] (hwDrr68R0M) 2020. 11. 9. 오후 8:30:37[알림 아님]
-내일 90퍼센트니까 대부분 죽겠지 미리 안녕
-취침 전 생존신고인데 아마 못 깨어날 듯
-일어나면 신고하겠음 -
727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iCWkMTjIko) 2020. 11. 9. 오후 8:34:29내일 또 봐요
-
728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508laroHiw) 2020. 11. 9. 오후 10:06:54졸리니까 잘게요
안녕... -
729 행복한 인생(이현영) (ImUCejAXpE) 2020. 11. 9. 오후 10:14:25다들 잘 자.
아저씨한테. 좋아한다고 못했어.
왜 항상 늦는 걸까?
나는.
#모두 가는건가!
#(소리없는 아우성) -
730 ◆cDT0x344xE (hwDrr68R0M) 2020. 11. 9. 오후 10:17:47#월요일이라......
-
731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508laroHiw) 2020. 11. 9. 오후 10:20:08#아니, 날개 씨 아직 죽지 않으니까요
#아버지까지 돌아가시고 혼자 남아서 멘붕했을 뿐.
#필요한 프로그램밖에 못 다루는 아들과 달리 컴퓨터에 깔린 수많은 애드웨어와 제휴프로그램과 무명업체 엉터리 번역 프로그램(번역체의 원흉)까지 싹 클린해주신 신식 아버님인 날개 씨의 아버지.
#갑자기 날개 씨의 말투가 정상으로 돌아온 건, 밖의 사정으론 그냥 정상으로 돌리고 싶어서, 안의 사정으로는 아버님이 만져주신 겁니다.
#컴-멘 -
732 ◆cDT0x344xE (hwDrr68R0M) 2020. 11. 9. 오후 10:22:13#컴퓨터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은 꼭 현대의 마법사 같죠...
-
733 행복한 인생(이현영) (ImUCejAXpE) 2020. 11. 9. 오후 10:24:20#월요일은 중대문제다. 사실 저도 현생에 치여서 오너가 사망할 것 같아영.
#아아앗 아버지...
#아 엔딩 어케 내지 엔딩까지 이틀... 등장인물 다루기 어려워질 땐 그냥 보내버리면 되니 좋긴 한데 -
734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508laroHiw) 2020. 11. 9. 오후 10:25:45#엔딩... 슬슬 준비해야 하는데 귀찮다...
-
735 우리 (ZSuy6Rvi0o) 2020. 11. 9. 오후 10:28:0219.
(고속도로 길가에 옆으로 넘어져있는 커다란 흰색 트럭 사진. 갓 사고가 난 건지 가로등 불빛 아래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
736 ◆cDT0x344xE (hwDrr68R0M) 2020. 11. 9. 오후 10:29:31#채팅 치다가 뚝 끊기면 엔딩이 되니 편한 스레긴 하죠
-
737 ◆cDT0x344xE (hwDrr68R0M) 2020. 11. 9. 오후 10:30:23#우리 교통사고 났어요??? 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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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8 행복한 인생(이현영) (ImUCejAXpE) 2020. 11. 9. 오후 10:42:21무
무슨 일이야
#이것은 상L의 목적에 매우 잘 부합하는 좋은 스레 -
739 ◆cDT0x344xE (HPFOaFyiW2) 2020. 11. 10. 오전 12:00:18#아이고 열두시네 잡니다...
#드디어 여러분 90%입니다 11일까지만 죽으면 되니까 부담 갖지 말고 죽어주세요 말이 좀 이상하지만 -
740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FUZ9D8gY0I) 2020. 11. 10. 오전 12:01:49#다음날에도 잘 일어나셔야 해요~
-
741 박승아 (NKQdNZuo.E) 2020. 11. 10. 오전 7:55:45# 90% 태양이 밝앗습니다
# 미리 띵복! :) -
742 감자사라다(박다빈) (CBmT5X9GHE) 2020. 11. 10. 오전 8:07:34놀랍게도 살아있는 나!
이거 스스로 대견하게 여겨도 되는건가? -
743 행복한 인생(이현영) (MBHmn5W8.s) 2020. 11. 10. 오전 8:25:12대견하다라
좋은 일인 것 같아
#삼각 고인돌에 면봉을 비빕니다... -
744 [방장] (iYGq8TQDNM) 2020. 11. 10. 오전 9:08:47[알림 아님]
-기상 생존신고
-몸이 무겁다 -
745 행복한 인생(이현영) (b9g4GMWz2Q) 2020. 11. 10. 오전 9:42:59방장 살아있었네
밖에 눈 와
이상하네 춥지 않다 -
746 이승연 (YguAKGB8KI) 2020. 11. 10. 오전 9:49:49다들 살아있었네.
마무리작업중,만약 하늘에서 불꽃놀이가 일어나는걸 본다면 우리니까 그냥 기억해줘 -
747 행복한 인생(이현영) (b9g4GMWz2Q) 2020. 11. 10. 오전 10:08:44이제 아무도 지구에 못 오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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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8 이승연 (YguAKGB8KI) 2020. 11. 10. 오전 10:16:00오지도 못하고 가지도 못하고. 완벽한 격리시설이 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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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 [방장] (HPFOaFyiW2) 2020. 11. 10. 오전 11:4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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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 ◆cDT0x344xE (HPFOaFyiW2) 2020. 11. 10. 오전 11:45:29#방장이 하려던 것 : 오늘부터 전세계적으로 눈 오는 거랑 해서 이것저것 알리려고 했음
#아무 것도 안 썼는데 작성버튼만 눌렀다고 합니다
#이후 방장 채팅은 없습니다 -
751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xBQ5FjD0fU) 2020. 11. 10. 오전 11:52:23#안녕 방장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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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2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xBQ5FjD0fU) 2020. 11. 10. 오후 12:04:28(U튜브 링크가 있다.)
(누르면 카메라를 정비하며 왔다갔다하는 갈색 머리 남자가 찍힌 영상을 볼 수 있다.)
(아무 채팅도 없지만 '실시간 채팅' 버튼이 있는 걸로 봐서 실시간 스트리밍 되어 있던 것으로 보인다.) -
753 장링 (KbiysmROCc) 2020. 11. 10. 오후 12:43:06그래도 마지막 인사는 해야겠지... 10일동안 대체 뭘 한 걸까.
너무 졸리지만 죽어라 노력해서 이 말들은 쓸 수 있었네.
#그리고 방 침대에서 데드. 그래도 온전히 정리해두긴 했다고.
#feat. 미이라화 예정(???) -
754 이승연 (YguAKGB8KI) 2020. 11. 10. 오후 2:03:02다들 슬슬 하나둘씩 사라지네.....
여기는 지금 한밤중, 영원히 오지 않을 블랙프라이데이를 기대하며 살아남은 인류의 마지막 생존자들에게 치어스
(딱봐도 엄청 비싸보이는 양주) -
755 이승연 (YguAKGB8KI) 2020. 11. 10. 오후 2:05:02정확히 20분 남았네.
그냥 빌어먹을 병을 기다리느니 시설째로 자폭해버릴까, 나빼고 마지막 놈이 자살햘때 원자로 과부하시키는 방법을 알려줬는데 말이지 -
756 이승연 (YguAKGB8KI) 2020. 11. 10. 오후 2:07:06다들 수고했어, 영원히 잘 자
난 인류 마지막을 지켜보며 양주나 마실테니까. 이젠 18분
궤도권으로 가서 기폭하려면 30분 더 걸릴테고..... 연쇄반응까지 1시간.
인류 마지막 불꽃놀이야 -
757 우리 (9MJpyIp9K.) 2020. 11. 10. 오후 2:12:2720.
(건물 옥상 위에서 떠오르는 태양 사진을 찍은 사진.) -
758 이승연 (YguAKGB8KI) 2020. 11. 10. 오후 2:15:34오 아직 남아있었네?
태양...... 마지막 태양.....
(빨간 숫자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타이머 사진, 우주관련 기지인것 같은데 사람이라고는 아무도 보이지 않는다) -
759 이승연 (YguAKGB8KI) 2020. 11. 10. 오후 3:08:05자, 인류의 마지막 무기고가 털렸고, 우주공간에는 인류를 300번 멸망시킬수 있는 무기들이 흩뿌려젔어.
완벽한 연쇄반응을 위해 기도하자고. -
760 이승연 (YguAKGB8KI) 2020. 11. 10. 오후 3:20:14저 먼 별하늘
화려하게 빛나니
안녕 지구여
(스트리밍이 재생되기 시작한다)
(한자로 쓴 하이쿠가 하얀 a4용지에 적혀있다)
(거대한 스크린에서 문회한도 인공위성망이 붕괴되면서 점점 연결들이 끊기는 모습이 보인다)
(배경음악으로 Porter Robinson의 Goodbye To A World가 흘러나오는 중이다)
(잠시 카메라가 돌아가더니 동작감지식인지 뭔지는 몰라도 아무도 없는 회의실을 지나서 터덜터덜 출구로 걸어나가는 하얀 가운을 입은 청년의 모습이 보인다.)
(걸어나가다가 잠시 멈춘 청년은 종이 한 장을 더 꺼내서 글자 몇 자를 더 쓰고 웃으면서 통제실 밖으로 걸어나간다.)
(문 밖에서 비쳐오는 하얀 빛 속으로 청년이 사라지며 다시 카메라는 정면에 있는 스크린을 비추기 시작한다)
#엔딩입니다! -
761 날개 씨(御道見己羽派) (DM9G67ndX2) 2020. 11. 10. 오후 4:39:03#장링과 승연씨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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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2 이승연 (YguAKGB8KI) 2020. 11. 10. 오후 4:40:34#사실 열린앤딩이기는 하지만요, 아니 열린앤딩이 더 비참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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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3 이승연 (YguAKGB8KI) 2020. 11. 10. 오후 4:41:01#모두들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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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4 ◆cDT0x344xE (HPFOaFyiW2) 2020. 11. 10. 오후 5:02:56#아이고 다들 죽어가는구나...
#잘자요 흑흑... -
765 이승연 (YguAKGB8KI) 2020. 11. 10. 오후 5:29:03#승연주가 생각한 결말은 두 개
자다가 바이러스에 죽거나, 자존심이 용납 못해서 자살했거나
혹은 영원한 고독속에서 안식을 기다리거나 -
766 ◆cDT0x344xE (HPFOaFyiW2) 2020. 11. 10. 오후 7:19:33#첫 엔딩이 가장 편하게 가는 방법이었겠군요...
#갱신합니다 여러분 11일까지 죽으셔야 해요
#엔딩은 12일 되자마자 올릴 생각입니다 -
767 행복한 인생(이현영) (1T2o3UgNTU) 2020. 11. 10. 오후 10:23:51다들 없어졌네
뭐라 하지
모두 푹 쉬어
지금 연락 닿아서. 아버지 만나러 가는 중.
하나도 안 춥다니까 진짜야
#엔딩은 내일 브금과 함께 냅니다. 오늘 안 죽인 이유는 대체로 오너의 시간 부족과 기력 문제입니다. 결국 셀카와 본명을 털 타이밍을 못 잡았다... 메타적으로 털어버리길 잘했네요
#인생이가 문장 쓸 때 마침표가 오락가락하는 이유는 얘 목숨도 끊어질듯 안 끊어지고 간당간당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걸 표현하고 싶었지만 제게 남은 건 문법 파괴였죠.
#엔딩 내신 분들 수고하셨어요. -
768 갈리나 (htT3qv112I) 2020. 11. 10. 오후 10:25:14#현영이... 행복한 인생인데 행복하지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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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9 행복한 인생(이현영) (1T2o3UgNTU) 2020. 11. 10. 오후 10:27:08#안녕하세요 파쇄되다주
#어쩌다 보니 이 녀석 닉네임이 블랙 유우머가 되어버렸군요...
#엔딩은 해피로... 해피... 근데 뭔가 업보가 쌓인 기분이군요(?) -
770 ◆cDT0x344xE (HPFOaFyiW2) 2020. 11. 10. 오후 10:27:18#내일 엔딩 올라오나요 기대할게요! 흑흑 현생 너무 힘들죠...
#그런 심오한 이유가 있었군요...! 이런 거 듣는 거 좋아요 -
771 행복한 인생(이현영) (1T2o3UgNTU) 2020. 11. 10. 오후 10:36:16#기대는... 하지 마시옵소서... 이상하게 11일이 다가올수록 오너가 점점 졸려지고 있는데 설마
#심오한 것은 아닙니다앜 제가 표현을 못한 것뿐
#그리고 또 설정이 뭐가 있더라. 가족은 자세히 설정을 안 해놨기에... 동생 성별도 안 정했습니다 대충 덩치 대따 크고 무서운 아이
#집안이 멀쩡하다는 얘기도 물론 객관적으로 봤을 때가 아니라 인생이 입에서 나온 말이기 때문에 실제로는 다를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만약 세상이 망하지 않았어도 제대로 된 독립이 가능했을지는 모르는 일... 오히려 인류가 망해서 자유를 찾은 걸지도 몰라요 -
772 ◆cDT0x344xE (HPFOaFyiW2) 2020. 11. 10. 오후 10:37:05#혹시 거기 눈 오나요 죽으면 앙대
#아이고 인생아... 행복한 인생이 되었어야 했는데... -
773 갈리나, 사토 (htT3qv112I) 2020. 11. 10. 오후 10:37:25#Tmi
#갈리나 부모님은 이미 첫날에 모두 사망했다.
#혼자만 집에 있던 건 그런 사유. -
774 ◆cDT0x344xE (HPFOaFyiW2) 2020. 11. 10. 오후 10:38:07#첫날에 두 분 다 가시다니 아니 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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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5 갈리나, 사토 (htT3qv112I) 2020. 11. 10. 오후 10:39:01#본인은 조금 울었지만 그나마 묻을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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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6 행복한 인생(이현영) (1T2o3UgNTU) 2020. 11. 10. 오후 10:40:19#눈밭 사박사박 걸어서 아버지 만나러 갑니다. 아주 설국열차야.
#불행한 캐릭터를 굴리면 무언가의 카타르시스가 있어요. 원래는 이럴 예정 아니었는데 오너가(이하생략
#그런 이유가... 동양철학천체물리학과 갈리나씨와 니힐 사토씨 잊지 않겠습니다... -
777 ◆cDT0x344xE (HPFOaFyiW2) 2020. 11. 10. 오후 10:40:27#(겁나 우는 짤)(우는 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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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8 ◆cDT0x344xE (HPFOaFyiW2) 2020. 11. 10. 오후 10:42:37#저도 엔딩 써야겠네요
#목표는 자정 되자마자 올리는 겁니다 -
779 이름 있음/날개 씨(御道見己未実/御道見己羽派) (FUZ9D8gY0I) 2020. 11. 10. 오후 10:42:49#원래 이름 있음도 그냥 입 험한 캐 하나쯤 넣어야지 하고 만들었는데
#없던 설정이 생겨나 버렸어요... -
780 갈리나, 사토 (htT3qv112I) 2020. 11. 10. 오후 10:43:18#동양철학천체물리학과 ㅋㅋㅋㅋㅋㅋㅋㅋ
#티미 더 풀어보자면... 갈리나는 원래 감이 좋은데 본인이 이과적이라 그런 걸 믿냐며 본인이 안 믿는 편입니다. 승아는 빅데이터와 감이 일치해서 도망가라고 한거였음.
#사토 기자님은 사내에서 범죄를 제일 많이 보도했는데 이분만큼 시체를 보고도 멀쩡한 분이 없어서 그랬다. -
781 ◆cDT0x344xE (HPFOaFyiW2) 2020. 11. 10. 오후 10:44:34#상라는 굴리면서 설정 만드는 재미죠 하하
#빅데이터가 맞았어... 아니 기자님 강심장이시네 -
782 행복한 인생(이현영) (1T2o3UgNTU) 2020. 11. 10. 오후 10:44:56#그리고 아저씨에 대해서.
#첫날에 가족이 모두 사망했다거나, 이런저런 얘기 해준 게 다 진실일지는 역시 모릅니다. 그냥 조력자로서의 역할 말고는 모든 게 확실하지 않은 사람. 인생이의 첫사랑이기도 합니다. 물론 고백 못 받고 오늘 아침에 돌아가셨습니다 나이는 대충 30대
#와악 엔딩 두근두근
#설정은 원래 지 혼자 증식하는 것...이 국룰 -
783 갈리나, 사토 (htT3qv112I) 2020. 11. 10. 오후 10:46:14#사토: 죽은 사람도 한때는 살아있었는데 왜 무서워합니까?
#난... 초반엔 아저씨가 친아빠인 줄 알았지... -
784 배연호 (GaCBzjBTQw) 2020. 11. 10. 오후 10:47:37#현생 때문에 소식이 끊긴 배연호주....()
#엔딩은 내주고 싶어서 살짝 왔어요 ^///^...
#얼마 전 가족을 만나고 왔다고 했던 배연호씨는 사실 가족들이 안치된 납골당에 다녀온 것이었습니다. 채팅 하면서 풀려고 했는데 현생이....(눙물)
#배연호씨는 마지막으로 고향으로 내려가고 싶어했지만 고향이 제주도였던 터라... 집과 가장 가까운 바다에 갔습니다. (불쌍)
#배연호씨는 바다를 바라보며 끊었던 담배를 다시 문 채로 조용히 잠들었습니다. 익숙한 파도 소리를 들으며 평온하게 갔네요.
#천국에 가기 싫다고 했던 건 사실... 떡밥이었습니다... 천국에 가면 가족들을 만나야 하니까요. 배연호씨는 이런 모습으로 가족을 만나고 싶지 않았습니다.
#또 뭐가 있지...
#TMI로 사실 초기 배연호씨는 여자였으나 20대였던 배연호씨... 호칭을 얻었던 날 (오너가 급 변덕을 부려) 남자로 바뀌었단 사실 뚜둥
#배연호씨는 음악 선생님이었습니다. -
785 갈리나, 사토 (htT3qv112I) 2020. 11. 10. 오후 10:48:48#뭐야 왜 다들 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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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6 행복한 인생(이현영) (MBHmn5W8.s) 2020. 11. 10. 오후 10:48:51#이과의 감...! 아니 사토씨 뭔가 슬프잖아요 슬프잖...아요...
#참고로 인생이가 원래 무슨 학과 지망했는지는... 어 이걸 안 정했네
#그 답은 성적 맞춰서 간다, 일 것 같긴 하지만 -
787 이름 있음/날개 씨(御道見己未実/御道見己羽派) (FUZ9D8gY0I) 2020. 11. 10. 오후 10:50:47#>1596243477>760에서 서툴게 친 피아노에 칭찬을 해 줬던 건... 음악 선생님이라서였나... இ௰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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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8 갈리나, 사토 (htT3qv112I) 2020. 11. 10. 오후 10:51:21#사실 전 아직도 기자가 시신을 볼 수 있는지 모르지만 뭐... 여긴 현실이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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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9 행복한 인생(이현영) (MBHmn5W8.s) 2020. 11. 10. 오후 10:52:47#그르네 살아있던 사람이니까 귀신도 시체도 무서울리가 없...다?
#친아빠 해버리면 너무 클리셰잖아요 클리셰 비틀기 위해 몸부림치던 오너의 최후(????)
#연호주 안녕하세으아악납골당이라니저지금운다구요 편안하게 가셨다니 다행이긴 한데 선생님 선생님
#이런 모습으로... 라면 으으으음. 오너의 변덕ㅋㅋㅋㅋㅋㅋㅋ 이상한 닉 달았던 인생이가 잘못했네(?) -
790 행복한 인생(이현영) (MBHmn5W8.s) 2020. 11. 10. 오후 10:54:44#갑자기 스레에 소금기가 몰려오는군요.
#아 맞다 영상 보려고 했는데 데이터가 없어서어어억(고해성사
#픽션이니까 편의주의 합시다 홍홍. -
791 이름 있음/날개 씨(御道見己未実/御道見己羽派) (FUZ9D8gY0I) 2020. 11. 10. 오후 10:56:20#여긴 지구가 아니라 얍따또꿔 B-612 행성 줄여서 G-9입니다.
#그러니 괜찮...다? -
792 배연호 (GaCBzjBTQw) 2020. 11. 10. 오후 10:57:15#다들 멋진 서사를 가지구 있네요... 흑흑 다들 정말로 이세상 어딘가를 살아가고 있을 것 같아요
#>>787 배연호씨는... 이름 없음의 피아노 영상을 보고... 찐 미소를 지었다구 합니다... 동시에 자기가 가르쳤던 애들 생각도 나서 짠했던....ㅠㅅㅠ...
#현영주 안녕하세요오오옹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영이 엔딩도... (눙물) 현영아 햄복ㅎㅐ야해...ㅠㅠㅠ -
793 ◆cDT0x344xE (HPFOaFyiW2) 2020. 11. 10. 오후 10:57:21#와 위엄 돋을 것 같은 이름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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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 행복한 인생(이현영) (MBHmn5W8.s) 2020. 11. 10. 오후 10:57:55#어케 줄이면 그게 되는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구야 인간이 미안해 -
795 갈리나, 사토 (htT3qv112I) 2020. 11. 10. 오후 10:58:19#>>791 그거 모 웹툰 행성이잖아요 ㅋㅋㅋㅋㅋㅋ
#내 친구는 G구인이었던가. -
796 배연호 (GaCBzjBTQw) 2020. 11. 10. 오후 10:59:36#얍따또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부캐도 내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배연호씨가 늦게 죽었
#배연호씨 외모도 생각해놨는데에에에에 죽어써어어어.... -
797 행복한 인생(이현영) (MBHmn5W8.s) 2020. 11. 10. 오후 11:00:35#저 지금 현영이 행복하게 할라고 두뇌 풀가동중이긴 한데 내일도 현생이 문두들기면서 지랑 눈사람 만들자고 해가지고... 크아악
#아아아악 다들 주거써어어어어어어
#아 미숙한 친구는 지구인이었다(기억살림 -
798 갈리나, 사토 (htT3qv112I) 2020. 11. 10. 오후 11:02:07#사실 아스트라이아 연구진도 내볼까 싶었습니다.
#내볼까... 말까...
#죄송하다고 말하고 자살하는 엔딩일 것 같은데. -
799 이름 있음/날개 씨(오미켄키 미마코/오미켄키 하네하) (FUZ9D8gY0I) 2020. 11. 10. 오후 11:02:44#아무튼 이제 오미켄키 남매의 이름을 한글패치합니다.
#이유는... 30분 후에 공개됩니다! (아님) -
800 배연호 (GaCBzjBTQw) 2020. 11. 10. 오후 11:02:59#현영이 행복 엔딩... 낼까지 존버 탑니다... 러닝
기간 동안 현영이가 햄복하기만 바랬어요...ㅠㅅㅠ -
801 ◆cDT0x344xE (HPFOaFyiW2) 2020. 11. 10. 오후 11:05:48#아스트라이아 연구진이 연구하던 약이 탈모 치료제 같은 거면 웃기겠다는 생각을 잠깐 했습니다
#흑흑 다들 행복해야 하는데 -
802 행복한 인생(이현영) (MBHmn5W8.s) 2020. 11. 10. 오후 11:06:33#아스트라이아 연구원이면 불행엔딩이 예정되어 있는거잖아요 눈물담을 바가지 준비
#진짜로 미미미미미미인줄 알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흑흑 얘두라
#헉 허억... 존버라뇨 계속 바라고있었다뇨 감사합니다 하지만 현영주는 나쁜 오너입니다 아주 납븐오너라서 내일 만족스럽지 못한 엔딩을 낼 가능성이 99.999999프로라구용 -
803 행복한 인생(이현영) (MBHmn5W8.s) 2020. 11. 10. 오후 11:07:28#탈모치료제 만들다가 어케하면 인류멸망까지 가는거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
#탈모의 원인은 살아있기 때문 -> 생명을 빼앗아 원천차단 -
804 갈리나, 사토 (htT3qv112I) 2020. 11. 10. 오후 11:08:32#근데 올려도 할 말이...
#저는... 포기하겠다. -
805 이름 있음/날개 씨(오미켄키 미마코/오미켄키 하네하) (FUZ9D8gY0I) 2020. 11. 10. 오후 11:09:17#0.000001%의 확률도 방심할 수 없습니다! (위기탈출 넘버원)
#미미미미 미미로 할까말까 쭉 고민해서 한자표기 고수하고 있던 거였어요
#모근을 헤치는 세균 박멸 -> 인간이 죽으면 세균도 먹을 게 없어서 죽을 것 -> 세균을 죽이기 위해 인간을 죽임(???) -
806 배연호 (GaCBzjBTQw) 2020. 11. 10. 오후 11:09:17#헉 미마코랑 하네하였군요...!
#>>80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탈모가 불러온 나비효과...^ㅁ^... -
807 갈리나, 사토 (htT3qv112I) 2020. 11. 10. 오후 11:10:13#이 무슨 체온 50도 항암치료법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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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8 ◆cDT0x344xE (HPFOaFyiW2) 2020. 11. 10. 오후 11:12:02#어쨌든 이제 내일이면 탈모는 없네요
#저는 엔딩을 다 썼으니 자러 갑니다... -
809 행복한 인생(이현영) (MBHmn5W8.s) 2020. 11. 10. 오후 11:14:14#위기탈출넘버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해보니까 위기탈출 넘버원 방영분 중에 비비탄총 사고 예방법이라고 애초에 총을 안 사주면 된다면서... 자녀에게 비비탄총 선물하는 거 뺏어서 들고 튀는 짤이 있었던
#그런 사정이... 어느쪽이든 죠아용. -
810 행복한 인생(이현영) (MBHmn5W8.s) 2020. 11. 10. 오후 11:14:53#안녕히줌세요~~
#혹시 몰라요 갑자기 펭귄한테 탈모가 올지 -
811 이름 있음/날개 씨(오미켄키 미마코/오미켄키 하네하) (FUZ9D8gY0I) 2020. 11. 10. 오후 11:17:18#그리고 탈모 치료제를 발명하려던 펭귄은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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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행복한 인생(이현영) (MBHmn5W8.s) 2020. 11. 10. 오후 11:19:13#무한루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탈모가 잘못했네... -
813 배연호 (GaCBzjBTQw) 2020. 11. 10. 오후 11:33:57#스레 잠시 정주행 좀 해봤는데...
#성별 궁예 대실패 ㅎㅁㅎ...
#저도 배연호씨 셀피 살짜쿵 놓고 갑니다^//^
#Picrewの「랭구」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PSiA2edaOZ #Picrew #랭구 -
814 이름 있음/날개 씨(오미켄키 미마코/오미켄키 하네하) (FUZ9D8gY0I) 2020. 11. 10. 오후 11:4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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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이름 있음(오미켄키 하네하) (FUZ9D8gY0I) 2020. 11. 10. 오후 11:59:59(링크)
(링크)
(링크를 누르면 나는 잘났다- 나는 걸어다니는 모에요소, 그이와 데이트 할 거야- 하고 더듬거리는데다 일본어 발음이 그대로 묻어나는 한국어로 말한 음성 메시지가 재생된다.)
(링크를 누르면 고양이 자세를 한 이름 있음의 사진이 있다. 이번엔 얼굴을 가리지 않았다. 방바닥에 악보 같아 보이는 종이들이 나뒹군다... 자세히 보면 Hole in one이라는 제목이 보인다.)
심한 말 하고 가서 미안해. 아저씨라 부른 것도. 채팅방의 모두들 살아서 이 글 볼 수 있으면 좋겠다. 예측이 틀렸다던가, 면역 유전자라던가. 있을 수도 있으니까. 사실 깜짝 우연으로, 이 채팅방에 남아 있던 모두가 그런 유전자가 있다고 하면, 11일 넘어서도 멀쩡하게 다시 볼 수 있을지도? 다들 사라진 건, 깜빡 폰을 망가트렸다던가. 그러면 좋겠네. 그러면 이 흑역사 메세지 따위 올려주지 말라고, 유서 같은 것도 취소라고 하러 다시 올 거지만. 그러니까 이 글이 여기 올라갈 일도 없겠지만, 응.
무명의 이름 있음이 전해드립니다.
#>1596243477>1000의 유서 회수로 끝. 당연하지만 이 글은 본인이 올리지 않았습니다. -
816 갈리나, 사토 (K11BZBwNio) 2020. 11. 11. 오전 12:47:52#어흑흑
-
817 박승아 (/Bl.4IXHm6) 2020. 11. 11. 오전 2:41:31# 헉 ; ;
# 해줬어요? :0
# 것도 한국어로?
# 초절모에
# 미마코
# 쨩! -
818 행복한 인생(이현영) (63ZOSJ32gs) 2020. 11. 11. 오전 7:08:42유서?
미안하다거나 다시 보자거나
라고 해도 대부분 못 볼 거 아냐
만약이란 건 없는 것 같지만.
그래도
마지막 얘기 볼 수 있어서 고마운걸까
#어흐흑...
#여러분의 셀피 제가 루팡해갑니다(???) -
819 행복한 인생(이현영) (63ZOSJ32gs) 2020. 11. 11. 오전 7:11:46어쩌다 보니 11일에도 살아있는 거야.
아버지(라고 생각했던 사람) 만나러는 가고 있어 그동안 그 사람 죽었을지도 모르지만 뭐 어때 자정까지만 기다리면 되는 일이잖아?
자정까지만. -
820 행복한 인생(이현영) (63ZOSJ32gs) 2020. 11. 11. 오전 7:15:39눈 많이 온다. 발이 푹푹 빠져.
혹시 시체 밟아도 전혀 모르겠네
가다가 산 사람 못 봤어
한두명은 봤던 거 같기도 하고
기억이 안 나
다들 집에 있는 거려나
같이 있을 사람도. 없을 텐데. -
821 故 날개 씨 (8AnaSOHGGM) 2020. 11. 11. 오전 7:16:46#아, 맞다. 날개 씨 죽었슴다.. ㅡㅡ;
#그렇죠. 지금 살아있어도 이제 자정까지만 기다리면 살아있던 것이 되니깐... -
822 행복한 인생(이현영) (63ZOSJ32gs) 2020. 11. 11. 오전 7:18:11닉네임. 바꿔야 할 것 같아.
행복하지 않은 것 같으니까
무서울 정도로 조용하고 온통 하얗네
그런데 이제 와서 본명 얘기한다고 해도 의미 있으려나
내 이름 지어준 사람은. 어차피. -
823 행복한 인생?(이현영) (63ZOSJ32gs) 2020. 11. 11. 오전 7:22:59유서는 결국 미완성이야.
부끄러운 인생을 살아왔습니다.
살아있다는 건 뭘까요?
라는 두 문장을 남기고 다음을 잇지 못했어
#결국 날개 씨도 으흑흑흑흑,,,
#맞아요 자정 되기 전에는 꼴까닥해야지 잊어먹고 접속 못하면 그대로 엔딩이다...!(?) -
824 행복한 인생?(이현영) (63ZOSJ32gs) 2020. 11. 11. 오전 7:26:19그마저도 한 문장은 소설을 그대로 베껴온 거니까.
공부해서 남은 건 없었네.
그래도 여기선 행복했을지도...?
하지만.
그렇단 건 역시 집에선 행복하지 않았던 거네, 하고. -
825 ◆cDT0x344xE (KXpCIdytFY) 2020. 11. 11. 오전 8:43:43#와 11일이다
#빼빼로데이 가래떡데이 그리고 멸망 기념일이군요
#현영이 투모로우 같은 세상에서 혼자 돌아다니는 것 같아요 -
826 행복한 인생?(이현영) (5sOH3Y2fFA) 2020. 11. 11. 오전 8:46:19#와 투모로우! 망한세계 묘사많이하고싶다
#하지만 오너가 현생에 끌려가는 관계로 밤에... 재접속... -
827 감자사라다(박다빈) (HEBGUDvhS.) 2020. 11. 11. 오전 8:56:10우리는 왜 존재하지도 않을 행복 따위를 붙잡으려 아등바등 살아온 걸까 나는 그냥 그 애가 행복할 미래를 꿈꿨을 뿐인데
내일은 동생을 볼 수 있을거야 그치? -
828 감자사라다(박다빈) (HEBGUDvhS.) 2020. 11. 11. 오전 8:57:04# 현영이 행복해애애액 😭😭😭
-
829 박승아 (y3.24FoghM) 2020. 11. 11. 오전 9:48:15# 다빈이도 내일은 동생 만나 행복해 :)
# 엔딩이후에는
# 질문받는다던가 오너의 캐별 외모성별궁예라던가(먼저 찔러주신분만)
# 풀 시간되나요? :0
# 아님 미리미리 풀고 엔딩과 함께 맫 섹시 쿨하게 사라지기?? -
830 ◆cDT0x344xE (WzV7d5qIq6) 2020. 11. 11. 오전 9:51:14#12일은 오너 잡담 시간을 갖는 걸로 합시다 서로 뒷풀이도 하고
#다 죽어버려서 일대일은 무리겠지만 -
831 갈리나, 사토 (K11BZBwNio) 2020. 11. 11. 오전 9:53:16#승아는 고양이상이지 않을까
#외모가 나왔는데 놓쳤다면 죄송합니다 -
832 박승아 (y3.24FoghM) 2020. 11. 11. 오전 9:57:58# 혹시모르조 if 루트라던가 :)
# 일대일 생기면 관전갑니다
# 사토 씨는 외모가 나와버려서 패스패스
# 사토 씨 아마 픽크류 올라왔었죠? :( 까만목티에 약간은 음울한 청년이었는데
# 오너 상상인지 픽크류 본건지 모르겠어요
# 갈리나 씨 금발 엘프녀
# 금발 중에서도 플래티넘 블론드에 허리까지 오는 긴머리 앞머리없음 키는 170cm이상
# 체형은 슬렌더 목 V자로 깊게파인 옷 자주 입을것같다
# 헉 그리고 승아 고양이상 맞아요 :0
# 이상은 12일날 푸는 걸로 (수업들으러감) -
833 갈리나, 사토 (K11BZBwNio) 2020. 11. 11. 오전 10:04:2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픽크루 기억 조작당하셨어 ㅋㅋㅋㅋㅋㅋㅋ
#금발 엘프녀... 저런 환상을 깨고싶지 않은디
#슬랜더는 맞습니다 런닝머신에서 열심히 달리는 생활체육인. 슬라브 특유의 골격은 있지만요.
#깊게 파였는지는 모르겠지만 V는 확실히 어울린대요 170cm 이상... 맞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슬라브의 키 유전자! -
834 감자사라다(박다빈) (viVOMM5B4s) 2020. 11. 11. 오전 11:15:00#박승아씨 99% 깨발랄한 여캐라고 확신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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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5 배연호 (7hBQJhSnXI) 2020. 11. 11. 오후 6:16:56#마지막 날이군요...
#저도 박승아씨 빼박 깨발랄 여캐라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ㅠ...
#헉 사토씨 픽크루 올라왔었나요 -
836 이름 있음/날개 씨 (QiBv57mUiQ) 2020. 11. 11. 오후 6:20:43#복숭아의 함정카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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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7 갈리나, 사토 (K11BZBwNio) 2020. 11. 11. 오후 7:05:08#아뇨... 픽크루 안 올라왔는데 기억 조작당하셨어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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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8 이름 있음/날개 씨 (LHn2YA7x7w) 2020. 11. 11. 오후 7: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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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9 배연호 (7hBQJhSnXI) 2020. 11. 11. 오후 7:12:21#ㅋㅋㅋㅋㅋㅋㅋ폰크루였던 건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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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 故 이름 있음/날개 씨 (LHn2YA7x7w) 2020. 11. 11. 오후 7:20:25#실수로 샵을 안 붙여서 부활할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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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1 ◆cDT0x344xE (WzV7d5qIq6) 2020. 11. 11. 오후 7:39:34#오우 좀비물
#시즌 2는 약의 부작용으로 지능을 얻은 동물들이 인간 좀비를 퇴치하는 걸로 합시다(농담 -
842 배연호 (7hBQJhSnXI) 2020. 11. 11. 오후 7:42:39#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좀비물 큰그림
#연호 엔딩 내주고 싶은데... 뭔가 임팩트 있는 게 안 떠오르네요...🤔
#며칠만에 정이 너무 많이 들어버렸어요 ㅋㅋㅋㅋㅋㅠㅠ -
843 ◆cDT0x344xE (WzV7d5qIq6) 2020. 11. 11. 오후 7:46:30#인간에게 버려진 애완동물들이 지성을 얻어서 이하생략...
#아직 한 네 시간쯤 남았으니 천천히 합시다! -
844 故 이름 있음/날개 씨 (LHn2YA7x7w) 2020. 11. 11. 오후 7:46:45#멋진 엔딩... 내주고 싶었어...
#결과는 남(매)의 유서 올리고 묘사 없이 끽해버렸지만... -
845 ◆cDT0x344xE (WzV7d5qIq6) 2020. 11. 11. 오후 7:47:42#엔딩은 누구나 고민되는 것입니다...
#유서도 좋죠 어차피 다들 픽 쓰러져 죽는 스레인데요 뭘 -
846 故 이름 있음/날개 씨 (LHn2YA7x7w) 2020. 11. 11. 오후 7:47:50# >>841 [상L] 2020년 11월 11일, 인류는 멸망했습니다
#시즌 2 가즈아아아아아 -
847 ◆cDT0x344xE (WzV7d5qIq6) 2020. 11. 11. 오후 7:59:09#시즌 2는 모두의 마음 속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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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8 상병 (r3DFn1DcIk) 2020. 11. 11. 오후 8:05:49헤헤 단결! 다들 고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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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 故 이름 있음/날개 씨 (8AnaSOHGGM) 2020. 11. 11. 오후 9:08:37#(경)인류 멸종 3시간도 안남음(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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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 우리 (FpsVhzGslw) 2020. 11. 11. 오후 9: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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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 우리 (FpsVhzGslw) 2020. 11. 11. 오후 9: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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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2 배연호 (7hBQJhSnXI) 2020. 11. 11. 오후 9:20:59#헉 우리씨 왜 피 흘리고 이써요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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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3 우리 (FpsVhzGslw) 2020. 11. 11. 오후 9:23:09# 총을 가진 민간인에게 반격당했습니다! 끝까지 바이러스로 죽진 않았습니다! 남은 시간도 1시간 정도였겠지만!?
# 다들 고생 많이 하셨어요!!! > ㅁ < )/ -
854 故 이름 있음/날개 씨 (8AnaSOHGGM) 2020. 11. 11. 오후 9:25:52#저희씨 다메다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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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 배연호 (7hBQJhSnXI) 2020. 11. 11. 오후 9:26:26#헉 아니 우리 엔딩 셋상에.......
#우리야,,,,,,,,,,,,,..(말잇못) -
856 우리 (FpsVhzGslw) 2020. 11. 11. 오후 9:37:34# 저희 씨는 갔습니다 ㅠ_ㅠ
# 뭔가,,,기분이 새롭네요,,,,,,,,,11월 11일 멀다고만 느꼈는데() -
857 ◆cDT0x344xE (WzV7d5qIq6) 2020. 11. 11. 오후 9:46:22#우리도 갔군요... 아니 왜 총 같은 걸 들고 다니는 거야 흑흑......
-
858 裵衍淏, ENDING (7hBQJhSnXI) 2020. 11. 11. 오후 9:47:30[음성파일_20201108_mp3]
(파일을 재생하면, 한 남자가 피아노를 치며 노래를 흥얼이고 있다.)
[음성파일_20201109_mp3]
(잔잔한 파도 소리가 들려온다.)
(작은 소음) 어, 안녕하세요. 저는... 네. 배연호입니다. 지금은 이천 이십년 십일월 구일... 이고요. (정적) 오늘 죽을 거 같아서. 유서나 남겨볼까, 하는 마음에 녹음 해봅니다. 들어줄 사람이 있을까요? (거센 바람 소리, 뒤이어 목을 가다듬는 소리)
며칠 전에는 잠드는 게 무서워 에너지 드링크를 한 가득 끼고 방 안에만 틀어박혀 있었습니다. 그렇게 이틀을 꼬박 샜는데, 할 짓이 안되겠더라구요. 그러니까... (잠시 정적) 그 날 현실을 직시하게 된 것 같아요. 네. 현실을. (정적, 바람 소리) ...그래서 딱 깨달은 순간 푹 잠들고 개운하게 일어났습니다. 일어나자마자 여기로 왔고요. 그래서 지금은... 편안해요. (누군가 작게 웃는 소리)
아무튼... (긴 정적) 어차피, 혼자 있으니 하는 말이지만. 인생은 참 어찌 될지 모르더라구요. 정말 내 마음대로 되는 게 하나 없어. 내 인생인데. (잠시 정적) 그러니까... 나는 그냥 그러려니, 하고 가려고요. 음—. (목이 메인듯한 목소리) 또 무슨 말을 하지. 아무튼. 다들 열심히 사셨습니다. 저도요. 열심히 살았어요. 그러니까 이제 슬슬 떠날겁니다. 바닷물에 가득 잠기는 상상을 하면서. 또 바닷바람에 밀려가면서. (정적) 제 이름이 넓을 연에, 맑을 호를 써서 연호거든요. 넓고 맑다. 네. 말이 기네요. 우리 넓고 맑은 바다 위에서 작별합시다. 다들 수고 많았습니다. 안녕.
(긴 정적, 바다 소리. 무언가와 부딪히는 둔탁한 소리.)
(음성파일이 종료되었다.)
배연호씨가 가장 좋아하는 곡, 브금으로 들어주세요.
: https://www.youtube.com/watch?v=6gPOWn2zgtI
#혹시 유튜브가 안 올라갔을 때를 대비하여 링크도 올려둡니다 :> -
859 배연호 (7hBQJhSnXI) 2020. 11. 11. 오후 9:48:14#연호 엔딩~~!!
#휴... 저도 어쩔까 하다가 유서 메타에 슬쩍 껴봅니다...ㅎ.ㅎ -
860 ◆cDT0x344xE (WzV7d5qIq6) 2020. 11. 11. 오후 9:51:01#긴 유서네요... 흑흑......(계속 움
#다들 엔딩 수고하셨어요!
#두 시간쯤 남았네요! -
861 故 이름 있음/날개 씨 (8AnaSOHGGM) 2020. 11. 11. 오후 9:52:46#이 노래에... 이런 죽음은... 반칙이야...
#흑... -
862 배연호 (7hBQJhSnXI) 2020. 11. 11. 오후 10:02:59#연호... 내새끼... 유서도 진짜 처음에 저거 두 배 분량 나와서 고생했어요ㅋㅋㅋㅋㅠㅠ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뽀다담)
#바람이 불어오는 곳,,, 연호를 생각하니까 가장 처음 생각난 노래였어요! 묘하게 신나기도 슬프기도 한게 정말 연호를 잘 나타내는 노래인 거 같아서... ㅎㅁㅎ
#아니 근데 이름쨩 유서도 (울컥 -
863 갈리나, 사토 (K11BZBwNio) 2020. 11. 11. 오후 10:08:38#그러게요 11월 11일 처음에는 멀게만 느껴졌는데...
#인류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전염병이 이겼습니다. 남은 소수의 사람들은 병상에서 죽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
864 ◆cDT0x344xE (WzV7d5qIq6) 2020. 11. 11. 오후 10:13:00#저도 언제 엔딩나나 싶었는데 말이에요...
#그 게임 이제 인류 편에서 하는 뭐가 나왔다고 하더라고요 아직 플레이는 안 했지만 -
865 배연호 (7hBQJhSnXI) 2020. 11. 11. 오후 10:15:01#그러게요 벌써 종말의 날...
#너무 빨리 와버렸어요ㅠㅜㅜㅠ -
866 행복한 인생?(이현영) (gpTWMF9mnc) 2020. 11. 11. 오후 10:15:22잠깐 못 들어오는 사이에 다들 없어졌어.
그렇다면 나도 더 이상 대화체를 쓸 필요가 없는 걸까.
그 사람을 만났다.
미안하다는 말을 듣고 싶었다.
시간이 조금만 더 있었다면. 들을 수 있을지도 몰랐겠다.
#급하게 메다닥 엔딩내러 왔습니다 ^^7
#브금은 https://youtu.be/B2HsdgVQ-cc
#amazarashi의 [구멍을 파고 있어]입니다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노래네요 종이 쌓이는 게 눈 내리는 거 같기도 하고
#가사는 구글에 검색하면 나오던 거 같아요
#다들 엔딩 너무 슬프잖아아아악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
867 ◆cDT0x344xE (WzV7d5qIq6) 2020. 11. 11. 오후 10:16:13#(울지 않기 위해서 애쓰고 있음)(흐르는 눈물)
-
868 행복한 인생?(이현영) (gpTWMF9mnc) 2020. 11. 11. 오후 10:18:24눈에 발이 푹푹 빠진다. 날리는 눈발 속에서. 시체를 밟아도 아무도 모를 것이다.
지금 무덤을 판다. 내 무덤을 내가 판다는 게 웃기다.
죽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기로 했지만 역시 실패했다. 주변이 이상하리만치 조용하다. 나의 마지막을 세상이 숨죽여 지켜보고 있는 것만 같다.
물론 그럴 리는 없겠지만. -
869 ◆cDT0x344xE (WzV7d5qIq6) 2020. 11. 11. 오후 10:18:56#(숨죽여 지켜보고 있음)
-
870 배연호 (7hBQJhSnXI) 2020. 11. 11. 오후 10:20:44#(같이 숨죽여 지켜보는 중)
#얘들아,, 꼭,,, 행복해야해,,,,ㅠㅠㅠㅠㅠㅠㅠ -
871 행?한 인생?(이현영) (gpTWMF9mnc) 2020. 11. 11. 오후 10:20:45어디선가 삽을 구했다. 어디서 났는지도 기억이 안 난다. 손이 얼어가면서 머리도 같이 굳어가는 모양이다.
졸려온다. 의식이 몽롱하다고 스스로도 느껴질 만큼. 아무도 내가 죽은 후를 챙겨줄 사람이 없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끝까지 실패하고 있는 모양이다. -
872 행?한 인생?(이현영) (gpTWMF9mnc) 2020. 11. 11. 오후 10:22:00어쩌면. 그래 어쩌면. 나는 나를 포기했다. 바이러스가 퍼질 때부터.
아니, 동생과는 달리 내가 사랑받지 못한다는 것을 알았을 때부터.
아니다. 태어나자마자 포기하는 편이 나았다. -
873 행?한 ?생?(이현영) (gpTWMF9mnc) 2020. 11. 11. 오후 10:23:11하지만. 희망이라는 전염병은 나를 내버려두지 않았다. 일찍부터 포기했다면 이런 꼴도 볼 수 없었을 텐데. 웃기다.
핸드폰. 고장나는 모양이다.
하기야 눈을 그렇게 맞았으니. -
874 ??한 ?생?(이현영) (gpTWMF9mnc) 2020. 11. 11. 오후 10:24:40삽을 들어 눈을 한 번 퍼내고, 유서를 한 줄 쓴다.
그렇지만 형식도 없이 인터넷에 적는 이런 건. 유서가 아니다.
그간 내가 아무것도 못했다는 것만 증명해줄 뿐이다. -
875 ??한 ?생?(이?영) (gpTWMF9mnc) 2020. 11. 11. 오후 10:26:13만약이란 건 없다.
태어날 때부터 틀려먹었기 때문에 이렇게 된 게 차라리 기쁜 거야.
아마도? -
876 ??한 ?생?(이??) (gpTWMF9mnc) 2020. 11. 11. 오후 10:27:22깊은 곳은 얼음이 얼어서 잘 파내지지 않는다.
눈물이 나오는 것 같다. 마지막으로 하려는 일조차 잘 되지 않는다. -
877 ??? ?생?(이??) (gpTWMF9mnc) 2020. 11. 11. 오후 10:28:27마지막으로 그 사람과 함께 죽고 싶었다.
그렇게 해서라도 가족임을 증명받고 싶었다.
라고 하면 웃기지만.
먼저 가출한 건 난데. -
878 ??? ?생?(???) (gpTWMF9mnc) 2020. 11. 11. 오후 10:29:59그래서 쓰러진 그 사람을 먼저 묻었다.
내 앞에서 죽었으니까.
아니 어쩌면.
그냥 잠들어 있었던 것일 수도 있다.
신경쓰지 못하고 얼른 묻었다. -
879 ??? ???(???) (gpTWMF9mnc) 2020. 11. 11. 오후 10:30:22묻을 때 손가락 움직였던 것 같기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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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0 이름 없음 (gpTWMF9mnc) 2020. 11. 11. 오후 10:30:59다 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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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1 이름 없음 (gpTWMF9mnc) 2020. 11. 11. 오후 10:33:15안은 생각보다 따뜻하다.
슬슬 졸음이 몰려와서 견딜 수 없게 된 참이다.
눈을 뜨면 전부 꿈일 거란 생각이 든다. 내가 태어난 것조차.
만약 다시 이 세상에 태어날 기회가 주어진다면.
역시 태어나고 싶지 않은 것이다. -
882 이름 없음 (gpTWMF9mnc) 2020. 11. 11. 오후 10:36:00아무래도 좋다.
마지막으로 무슨 말을 남기면 좋을까.
그건 바로...
#끝!!!
#느긋하게 스레 엔딩 기다려야지 ^0^ -
883 ◆cDT0x344xE (WzV7d5qIq6) 2020. 11. 11. 오후 10:37:08#엔딩... 점점 물음표로 변하는 걸 보고... 저는 마음 속으로 소리를 질렀읍니다...
#엔딩 수고하셨어요! -
884 故 이름 있음/날개 씨 (8AnaSOHGGM) 2020. 11. 11. 오후 10:37:12#(서늘한 시체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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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5 故행복한 인생(이현영) (gpTWMF9mnc) 2020. 11. 11. 오후 10:39:29#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12시까지 버틸까 싶었지만 그러다 실수로 12일 00시 땡치면... 망하니까... ^^7(머쓱타드 -
886 배연호 (7hBQJhSnXI) 2020. 11. 11. 오후 10:40:58#현ㅇ영ㅇ아,,,,,,(왈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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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7 ◆cDT0x344xE (WzV7d5qIq6) 2020. 11. 11. 오후 10:41:03#와 12일의 생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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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 故 이름 있음/날개 씨 (8AnaSOHGGM) 2020. 11. 11. 오후 10:41:27#행복이 엔딩 보면서, 갑자기 이게 떠올라서 급하게 동영상을 찾았어요. 보는 사람 따라서는 조금 분위기를 망칠 수 있으니, 링크만 첨부.
https://www.youtube.com/watch?v=CpuKDtiqCfE -
889 ◆cDT0x344xE (WzV7d5qIq6) 2020. 11. 11. 오후 10:43:15#공포가 아닌데 무섭잖아요 저거
-
890 故행복한 인생(이현영) (gpTWMF9mnc) 2020. 11. 11. 오후 10:44:08#아 맞다 엔딩 행복하게 낸다고 했는데
#오이오이 젠장~~~!!! 이 오너 건망증 봐!!
#아안이 12일ㅋㅋㅋㅋ 그리고 다들... 엔딩... 왤케슬퍼요 모두의 얼굴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현영주 모두의 성별궁예 장렬히 실패함...(ㅋㅋㅋㅋㅋㅋㅋ -
891 故행복한 인생(이현영) (63ZOSJ32gs) 2020. 11. 11. 오후 10:46:40#저게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빵터졌잖아요 오ㅏ 이렇개 허를 찌르시네 -
892 배연호 (7hBQJhSnXI) 2020. 11. 11. 오후 10:52:08#영상을 보고 혼란에 빠진 배연호주
#ㅋㅋㅋㅋㅋㅋ성별 궁예...^^^^^^......(매우 실패) -
893 ◆cDT0x344xE (WzV7d5qIq6) 2020. 11. 11. 오후 10:52:46#성별 궁예는 다들 실패하는 거 아녔나요(실패한 자
-
894 故행복한 인생(이현영) (63ZOSJ32gs) 2020. 11. 11. 오후 10:56:02#현영주 특)전적으로 이름에 의존함
#연호씨는 남캐라구 생각했어요 처음에 여캐였을줄은 상상도 못했던...
#이름없음이도 남캐라고 생각했으나... 아 그래도 날개씨는 맞혔...던가
#승아씨 깨발랄 여캐인 줄 알았습니다 의도치 않은 넷카마 기획 대성공하신 것을 축하드리며...
#다빈씨는 당연히 사라다 좋아하는 여캐인 줄 알았
#우리씨는... 커여운 여캐인 줄 알았는데 커여운 남캐였네여...
#사토씨랑 갈리나씨는 맞힌듯... 맞힌듯...?
#방장씨는 넷에 사는 망령이잔아요 -
895 배연호 (7hBQJhSnXI) 2020. 11. 11. 오후 10:56:13#저 사실 현영이도 여캐인 줄 알았고
#정주행 하다가 궁예력 0% 인 것을 알게 되었고...^^^^...... -
897 故행복한 인생(이현영) (63ZOSJ32gs) 2020. 11. 11. 오후 11:00:35#현영이를 여캐라고 생각하신 분들이 좀 계시는군요 성별을 혼란시키려 한 것은 아니었지만 일단은 그랜절을 박습니다
#아 근데 거북이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98 ◆cDT0x344xE (WzV7d5qIq6) 2020. 11. 11. 오후 11:02:32#와 이제 한 시간 남았어요 종말이 온다
-
899 故 이름 있음/날개 씨 (8AnaSOHGGM) 2020. 11. 11. 오후 11:04:38#아스트라이아 바이러스가 인류를 근절시킬 것입니다.
-
900 배연호 (7hBQJhSnXI) 2020. 11. 11. 오후 11:05:12#저도... 사실 이름없음도 첨에 남캐인 줄 알았던...
#종말이 다가온다아아악!!
#사실 배연호씨 엔딩 빨리 내고 사이비 교주 캐릭터 가져올까 생각했었어요
#막간을 이용해 지금이라도....?🤔 (안됨) -
901 이설하 (X48dC0LAj.) 2020. 11. 11. 오후 11:06:03사과나무는 여전히 푸르니까.
조용히 아래에 기댄다.
엄마도 아빠도 영원한 잠에 빠져든다.
자아, 이제 남은 건 나 뿐이야.
친구들이 잠든 나무로 향하자.
저승에서 다같이 손을 잡자, 랄랄라..
눈을 감는다. 바람은 차다. 어쩐지 눈이 내리는 것..
그럴리가 없잖아, 지금은 가을인데.
천천히 흐트러지는 감각을 부여잡고서 하늘에게 인사하자. 마지막 인사를 남기자.
그리고 나도 눈을 감는거야.
안녕, 인생아.
안녕, 인생아.
안녕, 좋았던 세상아.
이제는 작별할 시간이니까..
#https://youtu.be/W2TE0DjdNqI
#폰이라서 링크가 안되네요.. 아쉽게 이거라도 남겨봅니다.
#짧지만 엔딩이라도 올리고 갑니다. 모두들 만나서 반가웠어요. -
902 故행복한 인생(이현영) (63ZOSJ32gs) 2020. 11. 11. 오후 11:06:10#오라 달콤한 죽음이여
#헐 대박 사이비 교주 영생(????) -
903 ◆cDT0x344xE (WzV7d5qIq6) 2020. 11. 11. 오후 11:06:17#망할 아스트라이아!
#그런데 새로운 캐릭터가 나와도 이제 반응해줄 사람이 없어요(슬픔 -
904 ◆cDT0x344xE (WzV7d5qIq6) 2020. 11. 11. 오후 11:07:14#설하주 엔딩 수고하셨어요!
#흑흑... 다들 유언 하나씩 남기고 떠나다니 저는 그저 울 수밖에... -
905 이설하 (X48dC0LAj.) 2020. 11. 11. 오후 11:08:27#그러케 설하는 거름이 되었습니다
#이제 사과나무로써 살아가겠죠.. -
906 배연호 (7hBQJhSnXI) 2020. 11. 11. 오후 11:08:42#헉 설하,,, 설하두 엔딩 맞았네요ㅜㅜㅜ
#수고 많으셨어요 :>
#여러분 이건 모두 신벌입니다!!!!!!(?)
#조용히 구원 홍보만 하고 가면 (아무말 -
907 故행복한 인생(이현영) (63ZOSJ32gs) 2020. 11. 11. 오후 11:09:22#설하주 수고하셨습니다 ㅠㅠ!!
#종말감성 좋다...
#신캐야 뭐... 휙 내면 되죠...(? -
908 ◆cDT0x344xE (WzV7d5qIq6) 2020. 11. 11. 오후 11:13:01#휙 왔다가 휙 사라지는 신캐
#50분쯤 남았으니까 하셔도 괜찮지 않을까요 -
909 배연호 (7hBQJhSnXI) 2020. 11. 11. 오후 11:15:02#ㅋㅋㅋㅋㅋㅋㅋ 아뇽 고냥 이야기 해봤슴다... 잼쓸 거 같아서요
#아무도 없는 톡방에 쇽 나타나서 구원!! 구원 받으십쇼!! 이러고
#열두시 되자마자 사라지는 마법 -
910 故행복한 인생(이현영) (63ZOSJ32gs) 2020. 11. 11. 오후 11:15:59#오오... 망한 세상에서 둘만 남은 교주랑 신도...
#생각해보니 뭔가 귀엽네요. (뭐가?) -
911 故 이름 있음/날개 씨 (8AnaSOHGGM) 2020. 11. 11. 오후 11:30:17#TMI 정리하다 보니 엄청 길어졌어
#어쩌지... -
912 배연호 (7hBQJhSnXI) 2020. 11. 11. 오후 11:30:5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교주: 구원!! 구원 받을 겁니다!!!
#신도: 오 교주님... 믿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왜 웃기고 귀여울까요... 뭔가... 영화 끝나고 코믹 쿠키 보는 것 같은 느낌....? -
913 ◆cDT0x344xE (WzV7d5qIq6) 2020. 11. 11. 오후 11:30:51#어쩔 수 없죠 다 올립시다
-
914 배연호 (7hBQJhSnXI) 2020. 11. 11. 오후 11:31:23#당신의 티엠아
#제가 루팡해가겠습니다 -
915 故행복한 인생(이현영) (63ZOSJ32gs) 2020. 11. 11. 오후 11:33:27#쿠키영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배경음악이나 그런거 없이 갑자기 둘다 픽 쓰러지는...
#이렇게된이상 다올려요 -
916 갈리나, 사토 (K11BZBwNio) 2020. 11. 11. 오후 11:34:50#놀랍게도 이게 제 상극인생 최초 엔딩스레입니다...
#흑흑 뽑기운 최악이었어 -
917 故행복한 인생(이현영) (63ZOSJ32gs) 2020. 11. 11. 오후 11:35:55#아니 뭐라구요
#축하드립니다 -
918 ◆cDT0x344xE (WzV7d5qIq6) 2020. 11. 11. 오후 11:36:44#아니 세상에 첫 엔딩이라니
#잘됐네요 엔딩 조아 -
919 배연호 (7hBQJhSnXI) 2020. 11. 11. 오후 11:36:47#ㅋㅋㅋㅋㅋㅋㅋㅋ맞아요 둘이 픽 쓰러진담에 바로 엔딩 음악 나오면서 크레딧 올라가는ㅋㅋㅋㅋㅋㅋㅋ
#헉 최초 엔딩.....!
#하긴 저도... 아마 요 스레가 두 번째인가 엔딩인 거 같네용... -
920 ◆cDT0x344xE (WzV7d5qIq6) 2020. 11. 11. 오후 11:37:19#와 보지도 않은 영화 쿠키영상이 뇌내에서 재생되고 있어요
-
921 갈리나, 사토 (K11BZBwNio) 2020. 11. 11. 오후 11:38:36#테마곡을 안 정한 게 슬프다
#티미... 갈리나에게 점쟁이의 자질이 있다고 말한 점쟁이는 앞으로도 그만한 재능을 가진 애를 찾지 못했다고 한다(?) -
922 故행복한 인생(이현영) (63ZOSJ32gs) 2020. 11. 11. 오후 11:45:38#아 영화 재밌었다 특전받으러 또 와야지
#갈리나씨 당신은 도덕책... -
923 갈리나, 사토 (K11BZBwNio) 2020. 11. 11. 오후 11:50:24#아 맞다 갈리나 외모는
#제가 아는 유일한 여자 러시아인, 구독하면 자존심 상하는 유튜버 소련여자에서 많이 아이디어를 따왔습니다
#대체로 머리색, 이목구비는 소련여자 생각하시면 될 듯 나머지 외모는 글쎄여... 머리길이는 어깨 조금 더 내려옵니다. -
924 갈리나, 사토 (K11BZBwNio) 2020. 11. 11. 오후 11:50:43#10분 남았다....!
-
925 故 이름 있음/날개 씨 (8AnaSOHGGM) 2020. 11. 11. 오후 11:51:22#인류 멸망까지 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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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6 故행복한 인생(이현영) (63ZOSJ32gs) 2020. 11. 11. 오후 11:54:15#알고있는 유일한 여자 러시아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헉 그렇군요 그런 느낌...
#저는 엔딩 못 보고 잡니다...(...) -
927 갈리나, 사토 (K11BZBwNio) 2020. 11. 11. 오후 11:54:57#ㅠ... 안녕히 주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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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8 故 이름 있음/날개 씨 (8AnaSOHGGM) 2020. 11. 11. 오후 11:57:02#아스트라이아 이놈들 현실에도 영향을 끼치다니...
#안녕히 주무세요. -
929 갈리나, 사토 (K11BZBwNio) 2020. 11. 11. 오후 11:59:06#1분1분1분1분!!!
-
930 [엔딩] (scg/U24B96) 2020. 11. 12. 오전 12:00:01지구.
한때 이 푸르고 아름다운 별을 지배했던 강대한 종족이 있었다.
인간.
다른 동물보다 뛰어난 지능을 이용하여 별의 지배자가 된 그들은 세계를 잇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하늘 저 너머에 자리한 머나먼 빛까지 손을 뻗었다.
자신들의 별을 넘어서 광활한 우주를 개척하려 들었던 종족이 이렇게 될 줄 누가 알았을까.
고작 11일이다. 11일만에 모두가 죽었고, 이 별에 더 이상 인간은 하나도 남아 있지 않다. 인간이었던 것, 시체만이 존재할 뿐이다.
눈이 내린다. 아직은 눈이 내릴 계절이 아니거나 원래 눈이 내리지 않는 지역에도 하얀 것이 나폴나폴 떨어진다.
눈은 모든 것에 골고루 내려 쌓인다. 사람 없는 빈 건물 위에, 망가진 전봇대 위에, 더 이상 달리지 않을 기차 위에, 그리고 밖에서 죽어버린 시체들 위에.
그 모습은 마치 지구가 죽은 인류를 추모하며 덮어주는 하얀 수의와도 같았다.
~End~ -
931 故 이름 있음/날개 씨 (WZQLd0nQlA) 2020. 11. 12. 오전 12:00:40>>930 00:00:01 草
-
932 ◆cDT0x344xE (scg/U24B96) 2020. 11. 12. 오전 12:00:57엔딩 났으니 샵 떼야지...
1초가 아쉽네요. 여하튼 이렇게 엔딩입니다. 다들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
933 ◆cDT0x344xE (scg/U24B96) 2020. 11. 12. 오전 12:01:14>>931 흑흑 저는 딱 12시 보고 눌렀단 말입니다 이건 사기야
-
934 갈리나, 사토 (niuCTXFEaw) 2020. 11. 12. 오전 12:01:37과연 수의일까
왠지 죽은 벌레 휴지로 덮는 느낌이 -
935 갈리나, 사토 (niuCTXFEaw) 2020. 11. 12. 오전 12:01:55첫 엔딩 감격인 것이에요
-
936 故 이름 있음/날개 씨 (WZQLd0nQlA) 2020. 11. 12. 오전 12:01:56자 엔딩곡 깝니다!
수고하셨어여!!!! -
937 ◆cDT0x344xE (scg/U24B96) 2020. 11. 12. 오전 12:02:36여하튼 우리는 오늘 하루 뒷풀이를 하며 놉니다
캐릭터 if 설정 같은 거나 tmi나 이것저것 하면서요
일단 다음 스레를 깔아둬야겠네요 -
938 박승아 (OFmIcKj5l6) 2020. 11. 12. 오전 12:04:17와 :0
고생 많이하셨습니다~~! 드디어 엔딩까지 봤네요 야호! -
939 갈리나, 사토 (niuCTXFEaw) 2020. 11. 12. 오전 12:05:24설정
제가 생각없이 사는 사람이라 설정이 머있지 -
940 박승아 (OFmIcKj5l6) 2020. 11. 12. 오전 12:05:54엔딩겸 질문받습니다 :)
아무거나 다 받아오 -
941 故 이름 있음/날개 씨 (WZQLd0nQlA) 2020. 11. 12. 오전 12:06:13설정 없이 시작했는데 너무 많이 덧입혔다
설정오류 있어도 난 몰라요... -
942 갈리나, 사토 (niuCTXFEaw) 2020. 11. 12. 오전 12:06:50승아는 어쩌다 자퇴했나요
나왔나... -
943 갈리나, 사토 (niuCTXFEaw) 2020. 11. 12. 오전 12:07:12물론 저도 질문 받습니다 설정 없어도 만들어서 드릴게요
-
944 박승아 (OFmIcKj5l6) 2020. 11. 12. 오전 12:07:33헉근데 사토씨 픽크류 안올라왔단게 사실인가요? :0
저 봤는데,,,,꿈이었나,,,,
기억이 너무나또렷해요 ; ; -
945 ◆cDT0x344xE (scg/U24B96) 2020. 11. 12. 오전 12:08:37생각해보니 940대에서 새 스레 세우기엔 조금 이르네요
하지만 제가 곧 잘지도 모르니까 미리 세워두겠습니다... -
946 갈리나, 사토 (niuCTXFEaw) 2020. 11. 12. 오전 12:09:05일부러 이미지가 잘 떠오르라고 터틀넥이 잘 어울리는 남자라고 했는데 통했네요
이로써 기억조작 성공인가
아마 여러분 머릿속의 사토가 맞을겁니다 아니어도 환상 깨기 싫어용 -
947 ◆cDT0x344xE (scg/U24B96) 2020. 11. 12. 오전 12:10:15아 뭔가 그런 거 있죠 환상을 깨기 싫은... 내가 말하면 다 산산이 부서질듯한...
-
948 박승아 (OFmIcKj5l6) 2020. 11. 12. 오전 12:10:41>>942 또렷하게 정해진 바는 업습니다 :( 힝
첫째 부모님 기대가 무겁고
둘째 친구 간의 쐐기(어떤 사건)있었을 것 같습니다 :)
인생 씨랑 대화할 시간이 길었으면 차차 만들어지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
949 박승아 (OFmIcKj5l6) 2020. 11. 12. 오전 12:12:37아뇨 환상 깨지고 싶어요 :) 전 의외성을 조아하거든요!
모 이번에도 박승아 짱박힌 촌구석 아무도 안올 줄 알았는데 왔다든가요 넘조아 ; ; -
950 갈리나, 사토 (niuCTXFEaw) 2020. 11. 12. 오전 12:12:38>>948 승아... 짠해...
다들 왤케 짠한건지 -
951 박..머시기, 장링 (mEra.ZaO02) 2020. 11. 12. 오전 12:13:53#본인 캐 이름도 깜박하는 참치가 있다!
#사실 본명보다 닉네임을 더 잘 기억하는 참치
#그나마 장링은 쉬워서 가능이었지만 -
952 박승아 (OFmIcKj5l6) 2020. 11. 12. 오전 12:14:08:0 승아가요?
승아 나름 깨발랄 (여캐는 아니지만) 행복하게 살다 갔습니다!
더 짠한 사람들 많이 보이던데 흑 -
953 이름 있음(御道見己未実)/날개 씨(御道見己羽波) (WZQLd0nQlA) 2020. 11. 12. 오전 12:15:28하야얍! 스크롤 붕괴 TMI권!
#여담. 이름 없음은 사토(료스케, 도쿄도 하치오지시 거주 33세 키 175 검은머리에 터틀넥이 어울리는 남자-전 기자)와 박승아(남자임)을 여자로 생각했다. 사토는 냉철한 인상의 20대 후반 커리어우먼일 거라고 (멋대로)생각하고 있었고, 박승아는 여자 이름스러운 느낌은 몰라도 말이 여자애같다고 생각해서. >1596243477>587의 사망자와 어제만 해도 채팅방에서 멀쩡히 있었던 사토를 연결짓고 싶지 않았던 것도 있다.
#이름 없음은 생각보다 박승아를 신경쓰고 있었다. 굳이 한국어로 벌칙을 한 것도, 종말 전까지 한국어를 배우면 방에 불 꺼놓고 박승아와 스카이프를 할 수 있다는 말(>1596243477>708)을 미묘하게 신경쓰고 있었기 때문에. 실제로 한국어를 배운 건 아니고 번역기 음성을 열심히 따라 읽었다. 영상이 아니라 음성 메세지 따로 사진 따로인 것은 그런 이유도 있다. 다른 이유(+11일 직전에 올리게 한 이유)는 >1596243477>831-832.
#날개 씨의 원래 상정한 엔딩은 유튜브 라이브로 최후의 생존자가 죽기 전까지 대화하며 피아노 연주를 들려주다가 먼저 죽는 엔딩. 스레에 올린 내용으론 시도는 했지만 실행하지 않았다.
#날개 씨의 엔딩은 이름 없음이 부탁한 유서를 11일이 되기 직전에 채팅방에 올려준 후, 스트리트 피아노(공공장소에 누구나 연주할 수 있게 설치된 피아노)가 있는 광장에서 시체들과 함께 새벽 동안 피아노를 연주하다가 피아노 의자에 앉아서 죽음을 맞이하는 것. 채팅으론 말할 수 없는 엔딩이기 때문에 엔딩 없이 다음날에 죽었다고만 언급했다.
#사실 이 엔딩 >>605 때문에 충동 결정했습니다. 캐릭터적으론 피아노 의자에 앉아서 죽는 건 >>685에서 갈리나의 영향을 받음(>>693).
#사실 뭔가 장송곡 같은 거 연주했을 것 같지만 [https://youtu.be/OooB_KwEZuU] [https://youtu.be/c0QlTEc6FuE] 같은 노래 연주했음. 장송곡도 연주했지만.
#유서 묘사에서 나온 Hole in one이란 곡은 이름 없음이 작곡한 곡. 굳이 유서에 곡명을 언급한 건 일본 소설 읽다가 Hole in one이라는 칵테일의 칵테일말(カクテル言葉)이 '기적을 믿고서'라는 걸 봐서. 홀 인 원은 골프공을 한 번 쳐서 바로 홀컵에 집어넣는 경우를 뜻하는 골프 용어로, 아마추어도 프로도 성공 확률이 매우 낮은 기적같은 일이라고 한다.
#날개 씨는 유서를 올리기 전, 유튜브 링크를 올렸던 레스(>>752) 전에 이미 이름 없음의 방에 들어가 이름 없음이 차안에서 줄곧 붙잡던 채팅방이 자신이 들어간 채팅방과 동일한 것을 알게 되었고, Hole in one의 악보도 얻어서 광장에서 연주했다.
#기계치인 날개 씨가 굳이 채팅을 하러 온 건 이름 없음이 계속 붙들고 있는 게 신기해서. 그 채팅방과 똑같은 채팅방이라곤 몰랐다.
#채팅방에 올라온 유서는 원본은 아니다. 이미 죽음을 직감하고 신경질적이던 이름 없음이 늦게 >>3를 보고 >1596243477>997의 말을 후회하면서 고쳐 적어서 보낸 새 유서.
#이름 없음은 >1596243477>760의 피아노 잘 친다는 말 듣고 조금 울컥했다.
#이름 없음의 이름은 여러 번 말했듯이 미×6... 일본에서 발음할 때 미라는 발음이 될 수 있는 한자 6개로 지어졌다. 그래도 그 중에 조금 뜻을 담아보려고 시도함. 御道'길'을見보己는데未아직 없음実결실이. 스레에서 이게 반영되었는지는... 모르겠다(?)
#이름 없음이 죽기 전까지 보라고 하거나 본다는 등 언급한 애니메이션: 프리큐어(시리즈 첫 작), 세일러문. -
954 갈리나, 사토 (niuCTXFEaw) 2020. 11. 12. 오전 12:15:53터틀넥 어울린다는 건 말했고
더 생각해보면 반곱슬 정도 있네요. -
955 박승아 (OFmIcKj5l6) 2020. 11. 12. 오전 12:15:57장링 씨 프로필털어주세요
똑또기 장링 씨 :)
제상상대로 만두머리 156cm 여캔가요
그리고 본명이 장링 아니ㅖ요?
-
956 ◆cDT0x344xE (BVEbCQAGCE) 2020. 11. 12. 오전 12:17:16아니 제가 충동적인 결정을 하게 만들었다니
과거의 나 잘했어 -
957 갈리나, 사토 (niuCTXFEaw) 2020. 11. 12. 오전 12:18:05TMI권 대단해
사토가 커리어우먼이라고 생각했구나 ㅋㅋㅋㅋ -
958 배연호 (XGMLtP8wOs) 2020. 11. 12. 오전 12:20:15헉 엔딩 났ㄷㅏ.... (울컥)
것보다 이름없음 연호 말에 울컥했었냐구요ㅠㅠㅠㅠㅠㅠ 흑흑 귀엽고 짠하고 구ㅏ엽고....(반복)
여튼... 중간중간 잠시 현생의 압박으로 사라졌던 통에 존재감이 없는 배연호씨지만... 호옥시 연호씨에게도 질문이 있다면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정성스레 답변할 거십미다..... -
959 ◆cDT0x344xE (BVEbCQAGCE) 2020. 11. 12. 오전 12:20:18저는 방장이 넷 망령이라 딱히 풀 건 없고...
제가 충동적으로 이 스레를 세우게 만든 게임을 다시 홍보합니다
http://www.newgrounds.com/portal/view/555181 -
960 박..머시기, 장링 (mEra.ZaO02) 2020. 11. 12. 오전 12:21:57#장링 프로필..
#중국 장쑤성 출신. 정확하게는 난징 근교에 살던 아가씨임다. 장쑤성이 어디냐면 대충 상하이 위쪽?
#키는 160가까이..쯤.
#유전 때문인지 글래머러스했습니다(???)
#본인은 무거워서 귀찮다고 생각했지만.
#문무양도 아가씨. 스트레스 풀 때 무 계열을 했다고..
#완전 부잣집 딸입니다. 중국 부자 스케일 대단하더라고요. 그러니까 과외같은 거 받아서 대입시험 잘 봤죠.
#사실 추천같은걸로도 들어갈 수 있었지만 나름 존심이 있어서 공부한 거라고.
#근데 망했죠...
#그리고 본명 맞슴다. 타라라씨 본명이 머더라.. 라고 헷갈려버렸을 뿐(?) -
961 우리 (AKrG7cxdU2) 2020. 11. 12. 오전 12:22:14접속률 극한이었지만! 그랬지만! 지금도 그렇지만 o<-< 무사히 엔딩이 나서 기쁩니다 ㅠ ㅠ ㅠ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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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2 이름 있음(御道見己未実)/날개 씨(御道見己羽波) (WZQLd0nQlA) 2020. 11. 12. 오전 12:22:20이제... 더 할 말은...
아, 맞다.
무명이는 미미미미 미미... 날갱이는 미미미미 파파... 아빠는 미미미미 도도... 엄마는 미미미미 레레...
로 도레미파 가족 할라 했는데 엄빠 이름은 귀찮아서 어떻게 된 건지 안 정했습니다. 그래서 이름은 ㅇ벗습니다. -
963 배연호 (XGMLtP8wOs) 2020. 11. 12. 오전 12:22:41근데 새삼... 종말이라는 주제는 참 좋은 거 같아요 슬프고 아련하고 아름답고... (눙물) 다들 어쩜 그리 영화같은 엔딩을 맞이하는지 (날개씨 엔딩 읽고 눈물 쥴쥴 흘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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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4 박승아 (OFmIcKj5l6) 2020. 11. 12. 오전 12:23:25스크롤리 주것습니ㅏ다,,,,,, †††††††
>>953 헉 너무 구ㅏ여워; ; ; ; ; 박승아 신경쓰임당하고 있었군요! >:)
진짜 지쳐 포기할 때쯤 올리게 한 것도 귀엽고 ; ; ; 모에사합니다 박승아주 ㅇ<-< 둘이 스카이프 했어야 됐는데 앗 눈에서 물이,,,
그거 아시나요 박승아도 이름 없음 씨랑 대화하기 짱 조아 했답니다 그럴 거라 생각했어요! 왜냐면 반응이 넘나 찰지고 잘 받아주기 때메. 이름 없음 씨 싫어하면서 은근 다 해줌(츤츤) 그리고 내색은 안했지만 박승아랑 내면이 닮았거든요 ;)
이름 없을 씨랑은 며칠만 더 있었으면 짱친 날로 먹었다,,,(그런ㄷㅔ 너무나 박승아 일방통행일 것 같음)
설정사랑해요 -
965 갈리나, 사토 (niuCTXFEaw) 2020. 11. 12. 오전 12:23:54아 저거 전엔 모바일이라 몰랐는데 유튜버가 소개해줬던 거네요
근데 걷는 속도가 너무 한국인이 불편해하는 속도라 지금 좀 괴롭다 -
966 박승아 (OFmIcKj5l6) 2020. 11. 12. 오전 12:24:55>>954 반곱슬 사토 씨 >:)
빗질해주고 싶은
그 머시냐 그 사토 씨 리얼로다가 박승아가 셀카 올렸으면 반응 어땠나여 듣고싶어요,,,,, -
967 박승아 (OFmIcKj5l6) 2020. 11. 12. 오전 12:26:17>>959 (게음은 할시간이 없는 박승아주)
(눈에서 흐르는 이건무엇?)
쭝국 원자력발전소 소식을 전해주신 저의가 궁금합니다 :) -
968 박승아 (OFmIcKj5l6) 2020. 11. 12. 오전 12:27:56글래머 차이니즈 아가씨 :0 헉 채팅에서 많이 풀리지 않아 아쉬워요
집 무지 크겠다고 생각했지만..!
아니
타라라씨랑
같은
오너분이셨어?! (눈치 ZERO에 수렴하는 오너) -
969 우리 (AKrG7cxdU2) 2020. 11. 12. 오전 12:29:00엔딩곡 들으며 설정 읽기 재밌다 .......... 허버허버 일주일 치 비상식량 전부 열량으로 만들어버리는중이에요ㅜ 이러다 체하겠다
이건 공통적인 질문인데! 오프 더 레코드였다면 최고연장자랑 막내는 누굴까요! 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성격 반전 있을 거 같아서 재밌겠다 -
970 박승아 (OFmIcKj5l6) 2020. 11. 12. 오전 12:29:48우리 씨 픽크류 보고가게되어 기쁘옵니다,,,,,,,, ; ; ; ; 접률이야 모 현생을 어떡하겠어요,,, ㅈㅓ도 죽을똥살똥 접속했는데요... 아니 우리 너무 재밌었어요 상상도 몬한 존재 :0 괜찮으시면 떡밥 마저 풀어주세요 촛불 2개뭐에요 돌 28개뭐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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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1 우리 (AKrG7cxdU2) 2020. 11. 12. 오전 12:29:52오마이갓 새스레 이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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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2 ◆cDT0x344xE (BVEbCQAGCE) 2020. 11. 12. 오전 12:30:29저도 종말 좋아해요 뭔가 모래성을 공들여 쌓았는데 파도가 밀려와서 다 무너지는 느낌이라
>>967 그때쯤이면 슬슬 그쪽 인력도 바닥나지 않을까 해서 넣은거고 딱히 큰 의미는 없습니다. 사실 터뜨려보고 싶었어요. -
973 이름 있음(御道見己未実)/날개 씨(御道見己羽波) (WZQLd0nQlA) 2020. 11. 12. 오전 12:31:17인류(있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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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4 ◆cDT0x344xE (BVEbCQAGCE) 2020. 11. 12. 오전 12:31:54인류 죽었어요 이제 읎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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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5 갈리나, 사토 (niuCTXFEaw) 2020. 11. 12. 오전 12:32:31>>966
반응은 뭐... 무미건조했을 겁니다. 사토가 하는 게 다 그렇죠.
사토: (허우대는 멀쩡해보이는 사람이군) -
976 박승아 (OFmIcKj5l6) 2020. 11. 12. 오전 12:32:58오프더레코드! 박승아는 막내도 연장자도 아닐 것 같아요 :(
새스레,,,,, 페이지나가고싶지않다 근데 궁금해요 :( 보고와야지 -
977 배연호 (XGMLtP8wOs) 2020. 11. 12. 오전 12:34:34>>969 우리주 그거 아세여 저 사실 첨에 우리 무써운 사람인 줄 알았어요 막 이상한 마네킹 팔 보이고 억지로 웃는 ㅇㅏ저씨 사진 있고... 근데 나중에 현생 땜에 쫌 오래 자리 비우고 접속했더니 우리씨 착한 사람 이엇고,,,,,,, (이하생략)
ㅋㅋㅋㅋㅋㅋㅋ오프 더레코드... 오프 더 레코드에서늬 연호씨 은근 나이 많은 동안이었을 듯한 느낌이에요 막내........ 막내.... 저는 뭔가 이름없음이 막내였을 듯한 그런...! (궁예 시도) -
978 갈리나, 사토 (niuCTXFEaw) 2020. 11. 12. 오전 12:35:54갈리나씨는 설정보다 연하, 사토씨는 연상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갈리나 성격은 실제로는 공부랑은 거리가 멀 것 같고... 사토씨는 그냥저냥...? -
979 박승아 (OFmIcKj5l6) 2020. 11. 12. 오전 12:36:44(과거형이군!!)
>>72 터뜨려보고 싶었어요 <<<<
여기서 제일 무서운 사람은 캡틴이람서요? :)
>>975 엩
인생의 오점에 넘 무미건조하십니다 사토 씨,,,,,,
오프 더 레코드.. 박승아 20대일거 같네여 :) 경력은 짧은 신인배우! 성격은 발랄만 빠진 박승아지 안을까,,, 조용한거 좋아하구 -
980 갈리나, 사토 (niuCTXFEaw) 2020. 11. 12. 오전 12:37:32인생의 오점이지만 은근 궁금해하는 성격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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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1 이름 있음(御道見己未実)/날개 씨(御道見己羽波) (WZQLd0nQlA) 2020. 11. 12. 오전 12:39:08오프 더 레코드면 무명이는 좀 더 활기찬 여고생이지 않을까요.
날갱이는 침착한데 알게모르게 장난기 좀 많은 성격! (기계치 아님) -
982 갈리나, 사토 (niuCTXFEaw) 2020. 11. 12. 오전 12:39:16여담... 사토는 말투 보고 느끼셨을지도 모르지만...? 깔끔한 것 좋아합니다.
레스 이즈 모어 심플 이즈 베스트 모던 워페어 -
983 갈리나, 사토 (niuCTXFEaw) 2020. 11. 12. 오전 12:39:48그리고 갈리나 성씨는 이바노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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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4 박승아 (OFmIcKj5l6) 2020. 11. 12. 오전 12:40:18전 저희 씨 단체일 줄 알았어요,,,,,,
개인 아니고 단체,, 사이비좋교 집단 공용아디같은
:(
그치만 매력터지는 개인이었다 뚜둔! -
985 우리 (AKrG7cxdU2) 2020. 11. 12. 오전 12:41:57음......우리의 기본적인 설정 자체는.....인격적으로 전혀 존중받지 못할 인간 쓰레기 사이코패스입니다!
특히 두려움이라는 감정을 싫어해요. 자신의 기행을 보고 무서워하는 유치원 친구들이나, 선생들이나, 부모나.....이런 시선들을 뼛 속 깊이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받아들였기 때문에, 타인이 자신을 보는 대로 해주기로 했어요. 두려워한다면, 두려워하는 존재가 되주자고. 다만 채팅은 별개였습니다. 두려움의 악취는 직접 맡지 못하면 모르는 거니까요.
자신과 죽음을 동일시하며 살아왔던 우리가 그 둘을 분리하는 것과, 일방적인 살인이 봉사의 형태를 가진건 거의 동시에였어요. 종말을 깨달은 직후, 살인마지만 드물게 회의감이 들었더랍니다.
"마지막이니까, 좋은 일을 해보자!" 왜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냐면, 우리가 선천적으로 선한 인간이었다거나 살인자로써의 삶에 후회 같은걸 느꼈다거나...하고는 다릅니다. 그저 변덕이에요. 저런 나도 있으면, 이런 나도 있으니까요. 항상 우리의 모든 행위엔 시작과 끝은 징조가 없었어요.
돌 28개는 사람의 이빨을 전부 뽑은겁니다! 갯수가 총 28개니까요. 아마도 범죄자였을거에요. 자세한 상황은 보지 못했지만 같은 부류의 냄새는 또 기가 막히게 맡으니까요. 끝까지 가오 잡으면서 유언 좀 들어달라길래 우리가 유언을 정해줬어요. "무서워"로.
촛불은 큰 의미가 없었어요. 그저 사진을 찍는 데 필요한 소품이었거든요. 우리가 쓰러져있는 시체 등 위에 앉아서 찍은 사진이에요! -
986 이름 있음(御道見己未実)/날개 씨(御道見己羽波) (WZQLd0nQlA) 2020. 11. 12. 오전 12:42:23어그로 취급해서 미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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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 갈리나, 사토 (niuCTXFEaw) 2020. 11. 12. 오전 12:42:56갈리나: 거봐 쟤 무서운 애라니까. 하여튼 내 직감은 틀리지를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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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8 ◆cDT0x344xE (BVEbCQAGCE) 2020. 11. 12. 오전 12:42:59와 우리 생각보다 더 무서운 사람이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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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 이름 있음(御道見己未実)/날개 씨(御道見己羽波) (WZQLd0nQlA) 2020. 11. 12. 오전 12:43:54두렵슴다.
(이미 죽은 사람입니다) -
990 박승아 (OFmIcKj5l6) 2020. 11. 12. 오전 12:45:35Tmi
박승아 살릴 수 있는 분기는 의외로 여러가지 있었습니다 :)
대표적으로
1) 새벽에 소리안내고 집떠나라고 박승아 설득하는데 성공 -> 생존!
2) 집에 찾아온 레스캐가 >>> 교통 수단으로 <<< 박승아를 이동시켜 24시 이상 머무르게 할 것 -> 생존 가능성 잇음
3) 그 외에 떡밥을 알아채고 신박한 방법으로 박승아 움직이기! (팔랑귀박승아)
사실 분기는 많았어요 단지 우리 씨가 찾을 줄 예견못했고,,,, :) (꿀잼) 이미 죽은사촌 앞에 서있을 때? 그때는 뭐를 시켰어도 99% 죽었습니다 :( 날개 씨가 살짝 죄책감 갖는거 같아서 -
991 배연호 (XGMLtP8wOs) 2020. 11. 12. 오전 12:46:24질문은 없으니 혼자 티미나 풀어야겟군요...
@배연호씨... 전에 초기 설정은 여캐였단 얘기를 했었는데 확실히 초반이랑 후반을 비교해보면 말투가 오묘히 달라져있습니당...ㅋㅋㅋㅋㅋㅋㅋㅋ 초반에는 뭔가 좀 더 현실적인 느낌이라면 후반으로 갈 수록 나이 쫌 있는 선생님 말투라고 해야하나...🤔(아무말) 초반 설정은 좀 중성적인 느낌의 숏컷~단발 여캐였습니다 되게 괄괄하고 쿨한 느낌...!
@ 배연호씨 나이는 29 입니다. 가족들은 어머니 아버지 동생 하나가 있었는데 다 같이 가족여행을 가다가 교통사고를 당했고 갓 20살이 되었던 배연호씨 빼고 다 죽었다는.... 이 얘기도 유서에 잠깐 들어갔었는데 너무 길어진다 싶어서 뺏어요.
@ 배연호씨는 플룻 전공입니다. 교직이수 해서 교사가 되었고...(멸망)
@ 배연호씨 키는 182cm. 조금 마른 체격인데 니트를 자주 입습니다 꽈배기 니트 같은 걸 사랑하는 편...
@ 또 머잇냐... 배연호씨는 11일에 세상이 멸망하지 않았다면 아이들 수행평가를 보고 있었을 것... -
992 배연호 (XGMLtP8wOs) 2020. 11. 12. 오전 12:46:55아 잠만 우리씨 무써운 사람 맞앗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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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3 우리 (AKrG7cxdU2) 2020. 11. 12. 오전 12:47:06>>977
아앗 사실 처음에 노린 건 종말만이 남은 세계 속에 의미모를 사진이 업로드되는 기이한 광경을 목도하는 느낌을 주고 싶었어요!! 그래서 무써운 사람이라 느껴주신 건 잘 됐다는거라....연호주 감사합니다 ㅠ//ㅠ 연호하고도 더 대화를 했어야했는데...! 나이 많은 동안 ㅋㅋㅌ큐ㅠㅜㅠ 어른 스러운건가요 잘어울린다...!
>>978
실제로 공부랑 거리 멀다니ㅋㅌㅋㅋㅋㅋㅋ 힘들었겠다 연기....(안쓰러움)
>>981
날갱이 귀엽다 다들 발랄한게 좋아요....(쓰담)
>>984
실제로 염두에 두었었어요! 최소 2인으로 할까....싶었지만 그렇게 더 복잡해지는 설정과 떡밥을 전부 다 풀 시간이 없었고 현실과 타협하기로 했습니다ㅜ !!! -
994 갈리나, 사토 (niuCTXFEaw) 2020. 11. 12. 오전 12:47:12배연호씨 아이키커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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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 박승아 (OFmIcKj5l6) 2020. 11. 12. 오전 12:47:57우리 씨 설정 조아 유니크해요 재밌어 ;)
우리 씨 총맞아 죽을 때 두려워했을까요? 인간이니까? 하지만 우리 씨니까 안 무서웠을까요??
헉 그거 이빨이엇슙니까 :0.......무셔 -
996 갈리나, 사토 (niuCTXFEaw) 2020. 11. 12. 오전 12:48:47>>993
갈리나(오프): 아 잠깐만요 감독님 이거 천체망원경 어떻게 하는 거라고요? 예? 진짜 빌려온거라고요? 소품을 빌려와야지 미친 -
997 박승아 (OFmIcKj5l6) 2020. 11. 12. 오전 12:50:14>>991 둔탱 박승아주 말투 눈치못채고 배연호씨 여자로 생각했어요 :( 그 핔크류 올려주신 거에서 성별바꾸고 장발로 하면 제가 생각한 배연호씨,, 그리고 회색 회사원 옷입는 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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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 배연호 (XGMLtP8wOs) 2020. 11. 12. 오전 12:51:16>>993 정말 성공하셨습니다 우리주,,, 종말을 앞둔 시점에서 올라오는 미스테리 사진들,,, 그러게요 흑흑 제가 막판에 접률이 극악을 찍는 바람에... 우리랑 대화를 못해봤...(눈물) ㅋㅋㅋㅋㅋㅋ네넹 살짝 어른스런 느낌인 거 같아요... 나쁘게 말하자면 애늙은이....??
>>994 아이키커 모델 시켜주세오 -
999 갈리나, 사토 (niuCTXFEaw) 2020. 11. 12. 오전 12:52:06>>998 차기작은 스카이캐슬2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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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배연호 (XGMLtP8wOs) 2020. 11. 12. 오전 12:54:03>>997 ㅋㅋㅋㅋㅋ저두 사실... 승아씨 여자로 생각했...ㅠㅠㅠ 헉 배연호씨의 느낌은 잘 전해졌었나봐요 햄복...u//u ㅋㅋㅋㅋㅋ배연호씨는 OL 느낌이었군요 근데 정말 초기 컨셉은 인생 만사 귀찮은 쿨한 OL이엇단 사실....!
>>999 배연호 : 돈까스 투척! -
1001 이름 있음(御道見己未実)/날개 씨(御道見己羽波) (WZQLd0nQlA) 2020. 11. 12. 오전 12:54:11秋の田の かりほの庵の 苫をあらみ
わが衣手は 露にぬれつ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