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3382>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 73번째 이야기 (1001)
至日薔合菫 ◆4voCBTnlho
2020. 10. 29. 오전 12:23:43 - 2020. 10. 30. 오후 8: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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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至日薔合菫 ◆4voCBTnlho (ghIG1R4E6Q) 2020. 10. 29. 오전 12:23:43*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매주 토요일 오후 12시에 공개됩니다.
*진행 이벤트가 있을 시엔 매주 월요일에 공지합니다.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1559/recent
위키 주소 - https://url.kr/1uyZNI
웹박수 주소 - https://url.kr/FSJkQZ (일시적으로 웹박수를 받지 않음)
진행 중인 이벤트 - situplay>1596243231>325 / 신/인간 반전 AU -
1 토우카주 (dD1ogjJHlc) 2020. 10. 29. 오전 1:26:17"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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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마리아주 (ghIG1R4E6Q) 2020. 10. 29. 오전 1:28:42유타카주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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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시오주 (O5YBfjOB9.) 2020. 10. 29. 오전 1:28:52난...... 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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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사토주 (wrBO9vLiwc) 2020. 10. 29. 오전 1:34:23제가 갑자기 없어지면... 기절한 것일 수 있습니다...
졸려... (흐릿) -
5 시오주 (O5YBfjOB9.) 2020. 10. 29. 오전 1:35:01자러 간(자러 갈) 참치들 모두(미리)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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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시오주 (O5YBfjOB9.) 2020. 10. 29. 오전 1:41:20다들 광란의 일상잇기중이라 화력이 오히려 낮아졌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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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마리아주 (ghIG1R4E6Q) 2020. 10. 29. 오전 1:42:21그럴지도 몰라요?
피곤한데 피곤하지 않아..?(모순됨) -
8 코요 - 시오 (kAwubk9MUw) 2020. 10. 29. 오전 1:50:52시오는 스스로 볼을 밀어올려 웃는 얼굴을 만들면서 그녀 자신을 못난 얼굴이라고 하거나, 어줍잖게 인기가 있었다거나 라며 그녀의 의견을 제게 납득시키려 했다. 그러나 이 맹한 신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얼굴로 빤히 보면서, 고개를 기울였다 올렸다를 반복할 뿐이었다.
"하지만 제가 보기엔 시오 선배도 정말 예쁜걸요? 예쁜데 잘 꾸미기까지 하니까, 꾸준하게 인기가 있었다고 생각해요. 응."
그래도 간만에 '평범한' 얘기를 듣을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다. 이런 소소한 즐거움이라도 없었다면, 진작에 껍데기를 버리고 사당으로 돌아갔을 터였다. 그리고 조용히 사라질 날을 기다리며, 때때로 찾아오는 인간들의 액을 받아주고, 시간이 지나면 풀어주며, 액받이로서의 명분만 이어갔겠지.
그녀가 조금 애늙은이처럼 얘기를 해도 제게는 별 위화감이 없었다. 신으로써 보면 인간의 나이는 고만고만한 것이었다. 그러니 시오가 아--주 강조하며 얘기를 해도, 이상하게 보거나 하지 않고 고개를 끄덕였다.
"인생에 차인 경험은 도움이 안 된다, 꼭 기억해둘게요. 조언 고마워요. 시오 선배."
고맙다고 말하며 한번 꼬옥 안았다 놓는 건, 그만큼 얘기가 즐거웠고 제 기분이 좋아졌다는 표시였다. 제게 부의 감정을 얹어주지 않는 인간은 주변에 드물었기에, 그런 인간과 함께 있으면 접촉이 꽤 잦아졌다. 물론 불편해하면 안 하지만.
조금더 얘기를 나누고 싶었으나 제 가방에 든 핸드폰이 요란하게 울리며 이만 가야함을 알렸다. 핸드폰을 꺼내 메세지를 보곤, 벤치에서 일어나 치마를 톡톡 털었다. 그러고 시오를 돌아보며 처음 봤을 때처럼 방긋 웃었다.
"저 부르니까 이만 가볼게요. 얘기 정말 즐거웠어요. 선배, 우리 다음엔 맛있는거 먹으면서 얘기해요. 아, 곧 찬바람 불지도 모르니까 여기 너무 오래 있지는 말구요. 으으응. 그럼 저 진짜 갈게요. 안녕이에요."
더 했다간 밑도 끝도 없이 말이 길어질 듯 싶었는지, 고개를 한번 도리질치고 꾸벅 인사한 후 휙 돌아섰다. 그리곤 익숙한 방울소리를 딸랑 딸랑 울려가며 왔던 길을 되돌아 갔다.
//이걸루 막레할까. 아니믄 시오주가 따로 막레해줘두 되구. -
9 시오주 (O5YBfjOB9.) 2020. 10. 29. 오전 1:51:37세상에, 정전이잖아.
하고로모 시오:
141 캐릭터가 과학에 대해 가지고있는 지식은 어느정도?
시오 “섬유의 화학적 조성, 기계로 하는 방직, 염색과 염료, 신소재 기술 동향······”
시오 “그런 건 알지만······ 이과는 영 못해요······.”
320 집에서는 맨발or양말or슬리퍼
시오 “더울 때는 맨발인데, 가을이 되면 바로 수면양말에 털실 슬리퍼를 꺼내 신어요.”
시오 “이 뽀송뽀송한 감촉은 추운 계절의 특권이니까요.”
349 '동생'에 대한 이야기를 해달라고 한다면
시오 “외동딸이에요!”
시오 “······ 네?”
시오 “그, 그, 그런 건 저한테 묻지 마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
10 타카코주 (ycjKu6XKL.) 2020. 10. 29. 오전 2:04:14수면양말....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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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시오 - 코요 (O5YBfjOB9.) 2020. 10. 29. 오전 2:04:37이 아이는 정말이지, 갓 빚어낸 백자나 백짓장처럼 순수하구나······ 시오는 코요를 보면서 그런 기분이 들었다. 그녀가 얼마나 긴 세월을 살아 왔는지 알 턱이 없었으니 말이다.
나름의 굴곡이 있는 편력을 껴안고 있는 시오라지만, 「신」의 맞은편에서는, 액땜할 필요도 없을 정도로 터무니없이 짧고 단순한 삶을 살아 온 인간에 불과했으니까.
“후후······ 우후후후, 그런가. 나, 예쁜가?” 의외의 칭찬을 들어 재미있다는 듯이 시오는 소리내어 웃었다. 고작 「후후」 였지만 시오치고는 굉장히 높은 소리로 웃은 것이었다.
“아, 고마워, 고마워! 후후후. 그래서, 그래서였구만— 인기의 비결. 재미있어!”
본인은 재미있는 말 이상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모양이었지만 말이다. 귀여운 후배 같으니라고.
시오는 코요의 포옹을 부드럽게 맞받아 주다가 놓았다. “코요 짱도, 조심해서 들어가렴. 감기 걸릴라. 나는 껴입어서 괜찮지만.”
그러면서, 하고로모 시오는 눈을 감고 멀어져 가는 방울소리를 들으며 다시금 편안한 정적에 빠져들었다. 역시 책 읽기는 덤이었다. 시오는, 단지 가을 바람이 좋아서 여기 나와 있는 것이었다.
# 수고했다구! '=')/!!! -
12 시오주 (O5YBfjOB9.) 2020. 10. 29. 오전 2:06:34>>10 2시를 넘긴 최후의 수호자는 벼주와 나 단 두 사람......!! 생존해 나가야.....!!! (포옹부둥부둥)
세상에.... 새벽반 폐업이라니 이런 경우는 없었는데! -
13 마리아주 (ghIG1R4E6Q) 2020. 10. 29. 오전 2:06:37다들 수고하셨어요~ 저는 이제 자야겠네요. 다들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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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시오주 (O5YBfjOB9.) 2020. 10. 29. 오전 2:07:14마리아주 잘자는거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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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마리아주 (ghIG1R4E6Q) 2020. 10. 29. 오전 2:08:29아니 새벽반 폐업인가...
마리아주는 마리아주가 엄청난 마이너스의 손을 가지고 있는 걸 간과했어요... -
16 미소노 케이 - 단풍 (noPyLTz5f2) 2020. 10. 29. 오전 2:08:51가을이 오면 가미아리의 산은 붉게 변해간다. 앞산, 뒷산, 옆산, 그리고 사립 가미아리 고교 근처의 산까지. 케이에게 있어선 이제는 일상이나 다를 바 없는 풍경이었기에 그에게는 그 풍경이 딱히 특별하게 비치진 않았다. 올해도 예쁘게 단풍이 물들었구나. 딱 그 정도의 감상이었다. 허나, 그의 시선을 사로잡는 단풍이 딱 하나 있었다. 이 세상 그 무엇보다 예쁘고, 사랑스러운 단풍은 바로 지금 그의 옆에 있었다.
점심시간이 끝나가는 시간대의 옥상엔 그 어느때보다 시원하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왔다. 근처 풍경을 구경할 수 있는 벤치 위에서 그는 자신의 연인의 손등 위에 제 손을 겹치면서 가만히 앞을 바라봤다. 손가락을 딱히 움직이지도 않고, 그렇다고 깍지를 끼는 것도 아닌, 그저 손등 위에 손을 올려놓는 가벼운 접촉이었지만 케이의 가슴을 뛰게 하기엔 충분했다. 저 앞의 그 어떤 단풍보다 지금 이렇게 자신의 옆에 있는 단풍이 더욱 예쁘고, 소중하고, 사랑스럽게 여겨지는 것은 그로서도 어찌할 수 없는 감정이었다.
지금 역시 그는 자신이 느끼는 사랑과 만인이 느끼는 사랑이 같은 감정인지 확신을 가지지 못했다. 그녀가 옆에 있을 때는 행복하고 좀 더 있고 싶고, 이렇게 좀 더 맞닿고 싶다고 생각하며, 고백을 받고 그것을 받은 이후 심장이 뛰고 얼굴이 붉어지는 것은 사실이나 책에서 읽은 사랑과는 조금 거리가 멀었다. 책에서 읽은대로라면 이 순간을 독점하고 싶고, 언제나 그녀 옆에 자신이 있기를 바라며 행복한 순간과 즐거운 순간, 새로운 순간엔 언제나 함께 있길 바라는 것이 사랑이지만 그는 자신이 아니어도 그녀가 행복할 수 있다면 그걸로 좋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물론 그 사람과 그녀가 지금 이렇게 있거나 사랑을 속삭이는 것은 싫었지만 그게 아니라면 그녀가 행복하다면 그걸로 족하다고 그는 생각했다. 금방이라도 죽을 것처럼 생기가 없는 이보다 지금 이렇게 살아있고 생기가 넘치는 그녀를 보며, 그녀가 그렇게 된 이유 중에는 필시 자신도 포함되어있을 거라는 것에 기쁨을 느끼는 큰 이유였다.
"코요."
살며시 고개를 가깝게 하여 그녀의 이름을 부르니 풍경을 바라보듯 앞을 바라보는 그녀의 고개가 옆으로 슬며시 움직였다. 자연히 그녀의 왼쪽 뺨이 움직이며 그의 입술에 살짝 달라붙다 떨어졌다. 당황한 것은 그녀의 표정을 바라보며 그는 장난스럽게 웃었다. 제 얼굴에 열이 도는 것처럼 그녀의 얼굴에도 열이 오를까. 지금 그녀의 얼굴처럼 제 얼굴도 붉게 물들었을까? 저 산에 물든 붉은 단풍잎처럼.
"당신이 저 단풍보다 더 예쁜, 세상에서 제일 예쁜 단풍(紅葉)이에요."
반대편 손이 슬쩍 자신의 교복 바지 주머니 속에 들어갔고 그는 그 안에서 그녀가 자신에게 선물했던 키링을 꺼냈다. 거기에는 열쇠가 하나 걸려있었다. 그 열쇠를 그녀가 볼 수 있도록 그녀의 얼굴에 가까이 가져간 후 그는 미소지어 그녀에게 이야기했다.
"금지되어있긴 하지만, 그래도 나중에 하교 할 때 자전거 뒤에 탈래요? 꽉 잡으면 안 넘어질텐데."
이 나라에서 자전거 하나에 이인이 탑승하는 것은 금지가 되어있던가. 허나 걸리지 않으면 괜찮지 않겠나 생각하며 그는 그녀에게 그렇게 제안했다. 물건을 올릴 수 있는 짐칸이 있으니 그 위에 타면 같이 탈 수 있을거라 추측하며 그는 그녀의 대답을 기다렸다. 싫다면 거절해도 좋고 좋다면 하교 한 후에 바로 같이 가면 될 테니.
"좋아해요.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그래도 연플러인데 해준 것은 하나도 없고 가을 시즌에 올리려고 했던 글이나 한 편. 사실, 번아웃이 진짜 심하게 온 것 같아서 아마 좀 더 길게 쉴 가능성이 높을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츠바사주나 카야주. 둘 중 한명이 저를 이어서 2대 캡틴이 된 후에 스레를 이끌어갔으면 좋겠는데 그건 이제 당사자들끼리 이야기를 해야 할 것 같네요. 만약 2대 캡틴이 되어서 웹박수를 따로 만드시면 지금 제 웹박수에서 앓이와 코이노오카시 리스트는 따로 보내줄게요. 그리고 제 웹박수는 삭제할 것 같네요. 그 외에 인수인계 할 것도 좀 보내드리고요.
사실 여러분들 상상 이상으로 초기부터 웹박수의 요청이나 그런 것들이 되게 화려했기 때문에 (잡담 주제를 이끌어서 정해달라, 화력 어떻게든 해달라 등) 아무튼 생각보다 진짜 심하게 번아웃이 온 것 같아서, 조금 더 길게 쉴 것 같아서 모두에게 죄송하다는 인사와 함께 코요주에게는 특히 더 죄송하다고 생각해요.
그냥 상판에 대한 것이 대부분 다 지쳐서 접속할지 말지도 1시간 정도 망설였는데 그렇다고 말 없이 사라지는 것은 매너도 아니니까 일단 한 달 정도 접속을 아예 안 하고 제 개인 현생에 좀 더 집중하면서 번아웃을 극복해보려고 생각 중인데 다른 건 몰라도 코요주에게는 일방적 희생을 강요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니, 경우에 따라서는 연플을 깨도 상관없어요. 연플일상을 없던 것으로 해도 저는 할 말이 없는 처지기도 하고.. 그 부분은 그냥 편하게 답해주셨으면 해요. 사실 그 외에는 현생 잘 지내고 있으니 다들 걱정은 하지 말아주세요. 오늘만 해도 맛있는거 많이 먹었고요. 전 또 자러 가야 하니 대답은 그냥 편할 때 해주셔도 괜찮아요. 다들 언제나 좋은 밤. 다들 정말 고생 많고 늘 고마워요. -
17 마리아주 (ghIG1R4E6Q) 2020. 10. 29. 오전 2:09:04아무튼 진짜 잘자요...
아니 꼭 내가 관심 가지고 좀 파다가 시들할것 같으면 화제거리(부정적)이 터지니. -
18 시오주 (O5YBfjOB9.) 2020. 10. 29. 오전 2:12:17캡티인........;=;)/
나로서는 얼마가 걸리든 마음 완벽히 추스르고 나서 가벼운 마음으로 돌아와주길 바랄 뿐이지만......
>>17 그것이 덕질의 고된 길이지. 대저 단점보다는 장점이 눈에 먼저 들어오는 법이니..... -
19 토우카주 (BkdugmFGo.) 2020. 10. 29. 오전 2:13:11흠... 이렇게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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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타카코주 (ycjKu6XKL.) 2020. 10. 29. 오전 2:20:43아..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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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코요주 (kAwubk9MUw) 2020. 10. 29. 오전 2:29:38>>11 막레 잘 받았어 시오주. 일상 수고했어. 주책맞은 시오 선배님 짱귀여웠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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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쿠니미츠 - 토우카 (uzJA/5RmoU) 2020. 10. 29. 오전 2:38:37《 “ 돈페리 골드 1병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
《 “ 감사합니다-! ” 》
쿠니미츠는 그 합창속에 끼어서 모든 것을 지켜보고 있었다. 지명도 없이 묵직한 시작에 큰손임을 직감한듯 모두들 눈에 불을 켰다. 하지만 쿠니미츠는 예외였다. 정신없이 이어지는 샴페인콜에 소리를 맞추면서도 오히려 그 모습이 안쓰럽다는 듯이 비웃었다. 달콤한 목소리에 속아 가산을 탕진하는 호스구루이들을 꽤나 보았으니까. 돈냄새를 맡은 하이에나들이 가만두지 않겠구나, 라는 생각 때문이었다.
《 “ 특별한 오늘 밤은 모든 종업원, 진심을 담은 목소리로 돈페리콜 시작하겠습니다! ” 》
《 “ 예이~ 예이~ ” 》
고급진 샴페인이 놓인 자리에 호스트들이 벌떼처럼 몰려들고 형식적인 미소와 멘트가 뒤를 잇는다. 쿠니미츠도 다를 것은 없었다. 그 무리에 섞여서 가식적인 미소를 지었다. 가장 뒤에 서서 머리만 빼꼼 내민 모습으로 손짓을 하며 바람을 잡는다.
《 “ 이 샴페인은- 모두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특별한- 샴페인- 공주님이- 선사하신- 특별한- 샴페인- ” 》
《 “ 진심으로- 고마워- 감사합니다- 일동- 진심 목소리로- 대접 받았습니다- ” 》
《 “ 쭈욱쭉- 들이켜- 모두가 함께 마시겠습니다- 쭈욱쭉- 들이켜- 모두가 함께 마시겠습니다- ” 》
《 “ 그리고 그리고- 다음 샴페인도- 부탁할게- 공주님께- 감사를 담아- 하나- 둘- 잘마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바보같은 합창은 순식간에 끝나버려 테이블 한자리를 가득 채운 호스트들은 썰물처럼 빠져나가버린다. 그렇게 함께 등을 돌릴 참이었다. 이번엔 네 차례라는 선배의 목소리가 발을 붙잡기 전까지는.. 큰손들은 자존심이 세서 상대하기가 성가신데.. 원하지 않았던 타이밍에 작은 한숨을 내쉰다. 그래도 별수 없으니까, 지명 전 대타로 끌려나왔다고 해도 선택받지 않으면 그만이라고. 가벼운 생각으로 자리 앞에 멈춰섰다.
"실례합니다- 레이라고 합니다. 자리에 앉아도 될까?"
쿠니미츠는 테이블 앞자리에서 앉아있는 여자애에게 살가운 목소리로 호스트 네임(본편에서의 본명을 AU에서는 호스트 네임으로 쓴다는 설정..)을 말한다. 아까전에는 호스트 무리에 가려서 얼굴도 제대로 못봤으니까 그 사이에 얼굴도 좀 봐두고. 그렇게 눈을 마주쳤는데 뭔가 섬칫한 기분이 들었다. 꼭 학교에서 본것 같은 얼굴이어서..
반짝이는 무드등이 그늘진 자리를 비추자 불안은 확신으로 이어졌다. 미즈코시 토우카잖아.
심장이 덜컥 내려앉을것만 같았다. -
23 코요주 (kAwubk9MUw) 2020. 10. 29. 오전 2:38:37>>16 안녕. 캡틴. 예쁜 글 고마워. 어제오늘 내가 고백해서 이런 사태가 터진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을 속으로 꽤 했었는데, 캡틴 글 보니까 그래도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 이거 좀 이기적일지도 모르지만.
초반부터 그랬으면 그 반동으로 온 번아웃이 어느정도일지 정말 상상도 안 가네. 그걸 해소하는데 한달의 시간으로 될까 싶기도 하고. 사실은 그거보단 조금 덜 걸렸으면 싶기도 한데. 그건 어디까지나 내 희망사항일 뿐이고.
연플에 대해서는 뭐, 얼마든지 기다릴 수 있으니 언제가 됐든 돌아와줬으면 좋겠다, 정도야. 두달간 서사 쌓아가면서 겨우 성사한건데 그 시간이 아까워서라도 못 놓지. 스레가 끝난 뒤에도 기다릴 수 있어. 나 지금 백수라 시간 많은거 알지? 그러니까 딱 그 말만 해줘. 꼭 돌아올테니 기다려주세요, 라고. -
24 레이주 (uzJA/5RmoU) 2020. 10. 29. 오전 2:38:59쓰는 내내 오글거려 죽는 줄 알았다 ^v^.. 호스트가 이런걸 알았더라면 AU 이렇게 내는게 아니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
그냥 양복 입고 간지 풀풀 풍기는 그런 느낌인 줄 알았음.. -
25 코요주 (kAwubk9MUw) 2020. 10. 29. 오전 2:40:39호스트 레이...엄청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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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레이주 (uzJA/5RmoU) 2020. 10. 29. 오전 2:43:28>>16
아 캡틴.. ㅠㅠㅠㅠㅠㅠㅠ 야옹박수로 별의별 말이 다 들어왔구나... 당연히 앓이나 선물 같은것만 들어올 줄 알았는데 이런저런 요구사항에 치여살 줄은 몰랐어.. 그거 다 들어주겠다고 노력하면서도 갑질한다 편파한다 이런 얘기 들었을땐 얼마나 마상이었을지 감도 안온다.. 70스레가 넘을동안 내색 안비치고 스레 이끌어준 그 노력하고 마음이 정말 대단한 것 같애.. 잘 지내고 있다니까 정말 다행이구.. 우리도 잘 지내고 있어. 가끔 상판 생각나면 레스 한두 개 남겨주고.. 번아웃이 좀 가시면 다시 돌아와서 예전처럼 같이 재밌게 놀자 ^v^ 좋은 밤 보내 캡틴.. -
27 레이주 (uzJA/5RmoU) 2020. 10. 29. 오전 2:45:42나는 그런 캡틴 속뜻도 모르고 레스주들한테 일일이 다 대꾸해주곘다고 거의 도배급으로 레스 쓰고 그랬는데.. 아 ㅠㅠㅠ.. 되게 미안해지네.. 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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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코요주 (kAwubk9MUw) 2020. 10. 29. 오전 2:48:01레스 폭풍같이 쓴 건 다같이 그런거니까 레이주가 미안해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해. 순간순간의 흐름이란 건 누구 한명을 탓해선 안되는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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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토우카주 (BkdugmFGo.) 2020. 10. 29. 오전 2:49:35물마시러 나왔다가... 웬투머니나 국광이 보고 기분 좋아졌습니다...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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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코요주 (kAwubk9MUw) 2020. 10. 29. 오전 2:51:01토우카주도 안녕안녕이야. 좋은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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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레이주 (uzJA/5RmoU) 2020. 10. 29. 오전 2:58:54>>28
솔직히 말해서 나도 금방 화력에 쓸려갈까봐 악착같이 레스 달아댄 마음이 없지않아 있어서..
캡틴이 가끔 그랬잖아.. 너무 과열 됐으니까 조금만 진정해달라- 라는 식으로.
그때는 몰랐는데 이게 다 웹박으로 지적 먹고 한거라니까 괜히 미안해져서 그럼..
말나온 김에 더 얘기하자면 일상이나 잡담이나 그냥 다 조심스럽다 요새는
초반에도 조곤조곤하게 분위기 잡는 캐릭터라고 생각하고 일상 돌렸는데
그게 여기저기 문어발 뻗치듯이 플러팅 하는 모양새가 되어서 저번에는 무슨 이상한 식으로 언급이 되니까.. 아..
일상 돌리는데 텀이 점점 길어지는 것도 그런 이유고.. 더 말해봐야 의미 없는 얘기니.. 암튼 그렇다구 ^v^ -
32 레이주 (uzJA/5RmoU) 2020. 10. 29. 오전 2:59:21>>29
안녕 토카주.. 답레는 천천히.. 3멀티니까 (^་།^) -
33 타카코주 (ycjKu6XKL.) 2020. 10. 29. 오전 3:12:01나아아는.... 긴 말은 안 할게.
푹 쉬면서 재충전할 수 있길 바라.
늦었지만 잘 자 캡틴. -
34 레이주 (uzJA/5RmoU) 2020. 10. 29. 오전 3:28:53어서와 벼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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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타카코주 (ycjKu6XKL.) 2020. 10. 29. 오전 3:32:02안녀엉 레이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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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레이주 (uzJA/5RmoU) 2020. 10. 29. 오전 3:41:26타카코주는 항상 바람처럼 나타나는구나.. 암튼 새벽반도 슬슬 마무리 되어가는 느낌이고.. 나도 거의 4시 가까이 가면 눈 감을듯 ^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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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타카코주 (ycjKu6XKL.) 2020. 10. 29. 오전 3:54:14자다가 잠깐 깰 때마다 오다 보니... ~-~
4시면 금방이네. 이미 자고 있으려나. 아니라면 미리 잘 자 레이주.
나도 다시 자러 가야지... -
38 사토주 (YGx3fd4OTc) 2020. 10. 29. 오전 7:47:33사노이주 죄송해요.... 그냥 자버렸어요..
나... 바보... ㅇ<-< 왜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지... -
39 사토주(땡땡이중) (5hr27EAh/g) 2020. 10. 29. 오전 9:28:24아무도 없어... (*´﹃`*)
다녀오겠습니다. -
40 카이가 - 토우카 (0lL/0.m466) 2020. 10. 29. 오전 9:53:53와, 신을 패려는 데 망설임도 없이 바로 확인 절차 들어가네. 알고는 있었지만 역시나 범인은 아니다. 이러니 처음부터 '알려줄' 마음이 들었던 것이겠지만.
차라리 갯강구나 심해 벌레 따위가 더 어울리지 않았을까. 모기가 피를 빨아먹는 비유로 그의 심기를 설명하기엔 그는 한평생 모기에 물려본 적도, 인세 내려오기 전까진 모기를 본 적조차 없는 물 속의 늙은 고래나 다름없는 신이었다. 그리고, 자고로 고래란 원체 거대하여 제 관심사 외의 작은 것들에는 관심 일체 가질 생각 않는 무심하고 제멋대로인 짐승인 법이다. 멀쩡히 눈 보이나 무엇보다도 거시巨視하여, 그러므로 맹목인.
작은 손이 꼭 쥐어져 눈앞으로 다가온다. 천천히, 그러나 제법 끈기 있게. 그는 여전히 커다랗게 눈 뜬 채로 그 모습을 눈에 담았다. 어떻게 될까, 요구한대로 행동한다면 그것은 그것대로 우스울 테고 그러지 못한다 해도 절절대는 모습 구경하면 될 터이다.
눈앞의 작은 주먹을 곧게 바라보는 시선 속으로 한만스런 신려가 수없이 떠오르고 가라앉으며, 서서히 뻗어오던 주먹이 궤도를 틀었다. 무엇을 할까 싶어 가만히 두었더니 머리카락 앞쪽을 휙 잡아당긴다고. 얼굴 때리기엔 실패지만 다른 방향으로 용기내어 한 행동이 머리카락 당기기라 그는…… 결국 여기에서 인내심이 바닥나고 말았다. 그는 웃음을 뚝 그치고 가만히 토우카를 응시하다, 기습적으로 토우카를 휙 끌어당겨 품에 끼우고 머리를 마구 쓰다듬으려 했다.
뒤늦게 웃음소리가 터졌다. 대만족의 반응이다. 그렇게나 고심해서 한 행동이 머리카락 당기기라니 하찮다! 무척이나 하찮고 미미해서, 그 무해함이 신기로워 깜찍하기 그지없었던 것이다.
"너, 너 진짜 웃겨. 무슨 쪼그만한 복어 같다."
이게 무슨 말인가 싶지만 해난신 나름의 찬사였다. 미력하고 작지만, 깊이 고인 감정을 독으로 정제하고 가시처럼 예리하게 벼린 직감을 무기 삼는다. 그 특성이 희소하게 여겨져 외려 진미로서 탐해지는 것마저 복어를 닮았다. 사실은 무엇보다도- 이런저런 이유를 치워두고서도 그저 맹하게 귀여운 게 닮기도 했다.
참, 만일 토우카가 순순하게 끌어당겨졌다면 기분이 묘해질지도 모르겠다. 그는 아직 남성으로 변해있는 그대로라, 그런 상태의 가슴께에 머리가 닿는다면 상당히 민망할 수도 있었던 것이다.
"신을 때릴 용기도 용긴데, 생각해보니까 너 사람 때려본 적도 없지? 나도 이쪽에 전문은 아니지만 간단하게 주먹질 하는 법이라도 가르쳐줘?" -
41 카이가주 (0lL/0.m466) 2020. 10. 29. 오전 9:58:14머리카락 톡 잡아당기기=해난신으로서는 상상도 못할 무해함!
아마 복어 같다는 건 카가 기준으로 오목눈이나 포메나 치와와 정도의 귀여움이라고 해석하면 되지 않을까 싶고🤔 -
42 카이가주 (0lL/0.m466) 2020. 10. 29. 오전 10:29:48>>16 알겠어. 그런 것도 모르고 마냥 떠들썩하게 놀았었네. 나도 분위기 과열에 꽤 기여했던지라 미안해진다.
현생 잘지내고 있다니까 다행이야. 쉬는 동안 불필요하게 마음고생 하는 것 없이 평안하게 보냈으면 좋겠다. 잘 다녀와야 해! -
43 카야주 (ClKCb9ijn.) 2020. 10. 29. 오전 11:12:09>>16
에... 일단은 그간 정말 고생많으셨어요 캡틴. 웹박수 요청이 진짜 상상 이상으로 엄청난 것들이 왔구나... 번아웃이 오고도 남을 것 같네... 한 달 동안 푹 쉬고 충전도 하고, 그리고 다시 만나요. -
44 츠바사주 (CZA9Q9Slcs) 2020. 10. 29. 오전 11:25:19아이고 폰 잡고 그대로 뻗어버렸네요... 캡틴의 말씀 확인했습니다. 솔직히 항상 걱정되었습니다. 캡틴께서는 괜찮다 그저 귀찮을 뿐이다 늘 그러셨지만 웹박수에 들어오는 지적이나 요청의 쇄도는 결코 그저 '귀찮다'로 축약할 수는 없다고 보거든요. 하물며 시트 28개의 대형 스레. 웹박수로 평범한 지적 요청 외의 편파 편애 같은 이야기도 적지 않게 들어온 것으로 추정되는데 캡틴의 번아웃도 충분히, 아니 충분히를 넘어서 뼈저리게 이해합니다.
한 달 휴식이 캡틴의 선택이라면 존중해드려야겠지요. 지금까지 이끌어오신 것이나 고생하셨을 것을 생각하면 휴식을 취하실 때도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현생은 잘 보내고 계신다니 다행이고, 부디 한 달간 몸도 마음도 푹 쉬시고 돌아오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네, 2대 캡틴 말이죠. 사실 일요일에 돌아오신다 하셨을 때까지는 어제 지원한 네 명(카야주, 시라세주, 마리아주, 저)이 돌아가면서 스레를 세우는 것으로 충분하다 보았습니다만, 한 달 부재라면 이야기가 달라질 것 같기는 합니다. 제가 변변한 캡틴감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괜찮으시다면 오늘이나 내일 중으로 카야주와 캡틴과 잠시 이야기 나누고 싶습니다. 현생에 시달리고 있기는 하지만 스레를 병행할 만큼은 되고, 모든 진행 이벤트에 출석할 정도의 여유는 있었으니...으음, 사실 아직은 고민해봐야할 것 같지만요. 개인적으로는 조금 갑작스러운 일이기도 해서 머릿속으로 잘 정리가 되지 않네요. 상당히 두서 없는 글이 되었지만 일단 여기까지 의견 남겨두고 조금 뒤에 돌아오겠습니다. 답레도 아마 그때 작성해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눈팅 자체는 틈틈이 할 것 같으니 필요하면 불러주세요. 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 -
45 카야주 (Pnufs/OXfM) 2020. 10. 29. 오전 11:46:55음 그리고 2대 캡틴에 대해서인데...라고 글을 쓰려고 했지만 츱사주가 더 빨랐구나. 일단 조금 있다가 서로 이야기를 해보는 것으로 합시다.
썼다 지웠다만 지금 엄청 한 것 같은데... 으으으 아무튼 저는 업무로 잠시 밖에 나온 터라 일단 들어가서 다시... 다시 오겟슴다... -
46 카야주 (0iaA1FbPlg) 2020. 10. 29. 오후 12:26:02점심시간이라 슬쩍 갱신 :3
다들... 맛점하십시다... -
47 K ◆BBnlJ5x1BY (noPyLTz5f2) 2020. 10. 29. 오후 12:33:14점심시간이라 이야기가 필요할 것 같아서 잠깐 접속할게요! 두 분에게 큰 부담을 주는 것 같아서 죄송해요. 허나 더 이상 시트는 받지 않으니 그냥 웹박수로 들어오는 앓이나 선물만 조금 관리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해요.
둘 중 한 분이 웹박수를 관리하는 정도로만 하고 다른 분들은 모두가 전체적으로 스레 분위기를 관리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해요. 웹박수를 관리하는 분이 꼭 스레를 세울 필요도 없잖아요? 저에게 비밀번호 넣으시던데. 그런 식으로 하면 괜찮을 것 같거든요.
허나 저 역시 어제 하루 고민하고 오늘도 일하면서 고민하고 지금도 커피 먹으면서 고민해봤지만 역시 지금 이대로는 제가 그냥 쓰러질 것 같아서. 사실 충동적인건 아니고 하나비마츠리 전주부터, 그러니까 제가 2박 3일 휴가를 간 무렵부터 고민했던 거였어요. 아무런 일도 안하는 순간이 너무 편하기도 했고 동시에 휴가를 갔는데도 스레 분위기를 살피는 제 모습을 보고 좀 놀랐거든요. 딱히 할 거 없으면 스레 분위기 보고 있었던 제 모습을 인지할 때부터 조금 고민이 되더라고요. 이대로 괜찮은것일까 싶기도 해서. 그래도 캡틴이니까 해보자 했는데 요 근래 일들이 조금 기폭제가 되어서 안에서 펑펑 터진 것은 사실이에요. 허나 전체적으로 보면 음. 그냥 기존에 쌓이던 것들이 이제 펑펑 터졌고 이대로 제가 그냥 끝낼 순 없다고 생각하고 그렇다면 이 스레가 존속할 수 있도록 방법을 고민해보자 해서 고민한 것이 두 분이었어요. 상대적으로 초기부터 있던 분들이기도 했고 스레에 대한 애정도 다른 분들에 비해 높아보이고 츠바사주 같은 경우는 마리아주와 연플이기도 하니 이 스레를 더더욱 아낄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나쿠루주와 코하쿠주는 바빠보여서 차마 부탁할 수 없었고 역시 두 분 밖에는 없겠다 싶었어요. 물론 다른 이들을 못 믿는 건 아니나 제 눈에 가장 적임자는 두 분이 아닐까 생각했어요.
거절하고 싶다면 하셔도 좋아요. 그럼 또 다른 방안을 찾으면 될테니까요. 사실 한 달을 다 안 쉴지도 모르고 중간에 괜찮아지면 들어올지도 모르는 거니까요. 그렇다고 해도 최소 2주는 쉬려고 해요. 사실 가능하면 인수인계도 이야기도 오늘 다 끝내고 싶어요. 전 주말에 또 없겠지만 그때도 스레에 와서 스레 관리를 할 것 같거든요. 이대로면. 아. 그리고 현생 걱정은 정말로 안해도 괜찮아요. 고작 노는 곳인 이곳의 문제를 현생에 가져오진 않아요. 나중에 저녁에 소고기 먹을 생각이기도 하고요. 정말로 굳이 말하자면 그냥 취미생활일 뿐인 이곳에 그렇게 집착하진 않거든요. 그렇기에 쉬겠다고 말하는 것이기도 하고요. 물론 여러분들에겐 무책임하게 보일지도 모르지만... 지금은 저를 좀 더 챙기고 싶어요. -
48 K ◆BBnlJ5x1BY (noPyLTz5f2) 2020. 10. 29. 오후 12:45:40그리고 사실 화력보다는 AT 관련으로 말이 특히 많았으니 이 점은 그냥 제 능력 부족이에요. 그러니까 지금이라도 너무 특정 캐릭터 이야기만 하지 말고, 가끔은 연관이 없던 캐릭터에게 질문도 해보고 그렇게 노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어요. 사실 제가 도저히 보다 못해 지운 지적들도 여럿 있긴 한데 그것까지 굳이 거론하진 않을게요. 사실 이것들이 메인들인데. 괜히 말해봐야 다른 분들의 앞으로의 방향에 혼란만 줄 것 같아요. 그러니까 이건 저만 알고 있는 것으로 묻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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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마리아주 (ghIG1R4E6Q) 2020. 10. 29. 오후 1:00:45갱신갱신~ 다들 안녕하세요~는 여러 이야기가 나오는군요!
저는 그저 어.. 눈팅 하며 관리하고 있겠슴다. 그리고 일상도 구하긴 할 것 같네요~ -
50 카야주 (0iaA1FbPlg) 2020. 10. 29. 오후 1:20:57소고기라니 엄청나게 부럽구만... 이게 아니라 아무튼... 음...
그동안 캡틴이 고생한거, 특히 웹박수로 제법 띠용한 요구까지 왔다는 것까지 알고 나니까 진짜 고생이 심했겠구나 싶어. 기폭제가 없었어도 언젠가는 터지지 않았을까 할 정도로 뭐라고 해야하나, 너무 과중하다고 할까. 그래서 무책임하게 보이기보다는 '얼마나 힘들면 이렇게까지 할까'라는 생각이 더 많이 든다고 할까. 음, 말재주가 없어서 횡설수설이긴 하지만, 나는 캡틴이 스스로를 더 챙기고, 이번 기회에 푹 쉬고 왔으면 좋겠어.
음음 그리구 스레에 대한 애정은 다른 사람들도 모두 다 똑같지 않을까 해. 다들 시간이나 사정이 안 될 뿐이지 애정만큼은 모두 MAX가 아닐까 :> 아무튼 그 접속 시간대라던가 이런저런걸로 봤을 땐 나는... 나는 크게 상관은 없긴 한데, 내가 빈말로도 멘탈이 강하다고는 못하는지라 조금 걱정되긴하네. 그리고 내가 11월 중반부터 12월 초까지는 이사 문제로 바빠서 다소 접속이 뜸해질 수 있다는 게 또 문제일까. 원래도 저때는 동결 신청해야겠다 하고 있었기도 하고. 뭐 어쨌든 11월 중반~12월 초만 제외하면 거의 상주하다시피 있을 건 기정사실이니까 응응. 평소에도 갱신 없이 눈팅하는 일 제법 있었고.
엄청나게 횡설수설이네. 전달이 잘 됐을진 모르겠는데 일단 난 괜찮아. 하지만 다른 사람들 의견도 들어보고 싶다. 그리고... 대체 캡틴이 보다 못해서 지운 것들은 어떤 것들이길래... 두렵다... -
51 카야주 (0iaA1FbPlg) 2020. 10. 29. 오후 1:21:15아이고 이래저래 쓰느라 늦었지만... 마리아주 헬로헬로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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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마리아주 (ghIG1R4E6Q) 2020. 10. 29. 오후 1:30:51안녕하세요 카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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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츠바사주 (CZA9Q9Slcs) 2020. 10. 29. 오후 1:36:36으음... 지금 자꾸 썼다 지웠다 하게 되는데, 요점 위주로 말하겠습니다. 캡틴이 부재하실 것으로 보이는 2주~1개월 이 사이에 있는 코이노오카시나 카미온케이 이벤트 등을 고려해보면 '캡틴'이라는 자리의 부재는 스레에 크게든 작게든 타격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이벤트들이 모두 생략되어도 상관없다면 이야기가 조금 달라집니다만.) 애초에 캡틴이라는 자리가 있어야 대개 스레가 무난하게 굴러간다 여기기도 해서, 따라서 인수인계는 그 대상이 저든 카야주든 다른 분이든 현재로서는 불가피한 일이겠다...싶네요. 네.
그래서 그 인수인계 후보에 제가 포함된 것에 대한 이야기입니다만, 제가 체력이 약하고 현생 일과가 그다지 일관적이지 못한 것이 크나큰 흠이지만 판 세우기나 마스크는 어려운 것이 아니고, 웹박수도 관리할 수 있을 것 같고, 스레 분위기...는 캡틴만큼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노력은 할 수 있습니다. 진행 이벤트도 시간 못 쪼갤 것은 없을 것 같고. 얼마나 되는 진행 이벤트가 기획되어 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다만 제가 스레에 애정은 높아보일지 몰라도 캡틴이라는 자리를 맡기에 다른 분들의 눈에 미더워 보일지를 잘 모르겠습니다. 스레는 대체로 캡틴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돌아가는 법이라 생각하고, 제가 그렇게 미덥다...에 속하는 모습은 거의 보인 적이 없다고 봐서. 음 아무래도 말 정리가 잘 안 되네요. 일단 맡으려면 맡을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캡틴이 누구로 교체되냐, 는 다른 분들의 의견도 듣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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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츠바사주 (CZA9Q9Slcs) 2020. 10. 29. 오후 1:41:25계시는 분 모두 헬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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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마리아주 (ghIG1R4E6Q) 2020. 10. 29. 오후 1:43:20츠바사주도 어서오세요~
뭐... 저야 간혹 있는 일상형.아니 일상 스레니까 뭐라 하긴 어려운데. 진행이 아니라 일상상황제시형 이벤트만 잘 처리되고 웹박수 여러가지로 관리만 잘 된다면 될 것 같다.. 라는 건 그냥 아무생각이기는 하네요. -
56 카야주 (0iaA1FbPlg) 2020. 10. 29. 오후 1:43:57츱사주 어서와~ 헬로헬로~
아아... 역시 글 전달력이라던가 이런거 보면... 나는 영 아니구나 싶군!(?
아무튼 음음 사람들 더 오면 다들 의견 들어보고 그랬으면 좋겠다아 -
57 츠바사주 (CZA9Q9Slcs) 2020. 10. 29. 오후 1:50:00다시 살펴보니 그야말로 횡설수설 그 자체네요...으 아 악,,,,
개인적으로 캡틴 업무라는 것은 그저 애정만으로 해결볼 수 있는 일이 아니라고도 생각하고...역시 다른 분들의 의견을 들어야할 것 같고..그렇습니다. 당사자가 되니 잔뜩 어버버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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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카야주 (0iaA1FbPlg) 2020. 10. 29. 오후 1:56:46그러니 다른 사람들이 올 때까지 대기인것이다... :3
그리고... 어쩌다보니 스케줄이 저녁7시 빼고 다 붕 떠버렸다... 일단 프리라서 좋긴 하네... 하...하... ;u; -
59 마리아주 (ghIG1R4E6Q) 2020. 10. 29. 오후 1:58:15사람들 더 오시면 의견 들어보고 그럴 수 있겠네요~
프리-해졌다..
라고 하긴 하지만 동생놈이랑 노트북에 대해서 이래저래 협의할 게 있겠군.. -
60 카야주 (0iaA1FbPlg) 2020. 10. 29. 오후 2:06:44마리아주 노트북 사는건가~ :3 나도 하나 장만하고 싶은데 당분간은 이사 때문에 여유가 없네...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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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츠바사주 (CZA9Q9Slcs) 2020. 10. 29. 오후 2:07:57아이고 카야주...어쩌다가..(토닥토닥
노트북은...협의가 필요한 물건이기는 하지...(?
일단 할 거 병행하면서 틈틈이 보고는 있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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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카야주 (0iaA1FbPlg) 2020. 10. 29. 오후 2:14:54그러게 어쩌다 이리 되었지...
아무튼 음음 7시 전까지는 여유롭게 있을 수 있으니까... 다행이지 :3 내일은 좀 바쁘겠지만.. -
63 마리아주 (ghIG1R4E6Q) 2020. 10. 29. 오후 2:17:37아뇽! 원래 있는 노트북이긴 한데.. 제 노트북은 성능도 성능인데, 너무 무거워서 들고 다니면 죽을 것 같아서요! 동생이 일단 지금은 집의 데스크탑을 쓰니까 협의가 가능한 거지. 쟤도 노트북 썼으면 절대 못했다.
노트북 무게만 2.3키로인게 말이 되니!(어댑터 무게 포함안함)
성능이 좋으면 말 안하겠지만. 성능도..(침묵) -
64 카야주 (0iaA1FbPlg) 2020. 10. 29. 오후 2:21:35아 글쿠먼... :3
노트북 무거우면 들고 다니긴 힘들지... -
65 마리아주 (ghIG1R4E6Q) 2020. 10. 29. 오후 2:30:45노트북이 들어갈 만한 백팩은 사실 좀... 커서 번거롭기도 하니까요.
아. 그렇다고 노트북을 파우치에 넣어다니면 불안증상이 있어서..(먼산) -
66 토우카주 (H9v/nDD7GQ) 2020. 10. 29. 오후 2:33:03잠깐 갱신... 조금의 인수인계라면 이벤트 관련한 것도 그러한지, 그렇다면 이벤트 관련 인트로 지문도 임시 캡틴이 써야하는지, 카미온케이와 코이노오카시 이후로 예정된 이벤트가 또 있는지 등을 알려주셔야 할 것 같은데요. 지금 당장은 주먹구구라서 저도 선뜻 말하기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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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레이주 (uzJA/5RmoU) 2020. 10. 29. 오후 2:42:14누가 맡든 지금 캡틴과는 다를테니까 사실 못미덥다 이런 걱정보다는 케이주 다음으로 캡틴 자리를 챙겨줄 참치가 너무 부담감 가질까 걱정임
그동안 케이주가 워낙 잘해줘서 여기까지 왔던거고, 또 멘탈에 흠집하나 안날 것 같은 케이주가 사실은 되게 힘들어 했었다고하니 캡틴이란 자리에 부담감을 느끼지 않을 수가 없게 됐잖아
지금은 인원이 어느정도 빠졌다지만 그래도 상판 참치들이 꽤 많이 상주해있는 스레인만큼 앞으로도 되게 부담되는 얘기 웹박으로 많이 들어올거고, 매주마다 이 많은 사람들 한명도 빠짐없이 이벤트에 잘 집어넣어야 되니까
츠바사주가 혹시 못미더워하냐 묻는다면 전혀 그런 생각 없음. 다만 지금 스레에 가진 그 애정만큼 부담감도 굉장히 커보여서 혹시라도 케이주 뒤를 이어서 캡틴이 된다고 해도 너무 혼자만 앓지 않아줬으면 좋겠어
그리고 이건 캡틴이나 인수인계 후보로 지목된 사람들 말고 나같은 참가자 참치들한테 말하고 싶은건데
여기 인원들 대부분 상판 고인물들일텐데 화력이 세서 발생할 수밖에 없는 상황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서운함을 느꼈을 태도에 정당화를 하고 싶은 생각은 없고 내가 말하고 싶은건 이거야.
지금까지 소외감을 느꼈거나 화력에 치여서 힘들었다 하는 참치들 있다면 앞으로는 그냥 스레 내에서 이야기 해줬으면 좋겠어.
자신의 한마디가 분위기를 망칠까봐 배려하는 마음에 조용히 웹박수로 메세지 보낸 건 잘 알겠지만 그게 쌓이고 쌓이다보면 캡틴한테도 독이 되고 본인에게도 독이 되니까
이번 계기로 케이주가 얼마나 힘들어했는지 다들 알았잖아. 캡틴 자리에서 얼마나 많은 고충을 내색 안비치고 떠안고 있었는지 잘 알았고.
그러니까 이제는 서로가 서로를 좀더 배려했으면 좋겠다. 서운한거 있으면 그냥 말해.
잘난건 아니지만 나도 가끔 오해 생기면 임시스레 가서 금방 오해 풀고 그랬었음.
돌아보면 정말 별거 아닌 일인데 이입하다보면 금방금방 발생할 수 있는 사소한 비프들 그런거. 이런건 앓지말고 바로바로 풀자.. -
68 카야주 (0iaA1FbPlg) 2020. 10. 29. 오후 2:42:43토우카주 어서와~
아마 겨울에도 이벤트 몇 개가 있었던 걸로 기억하긴 하는데...음믐 :3 -
69 레이주 (uzJA/5RmoU) 2020. 10. 29. 오후 2:46:24나는 캡틴이 갖고 있는 설정이라든가 진행방식, 향후 계획 등.. 이 많은 걸 하루아침에 뚝딱뚝딱 인수인계 해달라 이런거 바라진 않음
다들 현생이 있는데 어떻게 노는데 오롯이 시간 내라고 할 수 있겠어? 특히나 케이주 같은 경우는 직장인이잖아.
그러니까 좀 쉬었다가 짬날때 한번 인수인계 건 이야기 정리해줬으면 좋겠음 -
70 카야주 (f/fcX5uhRw) 2020. 10. 29. 오후 2:51:29레이주 어서와~ 음음 그것도 그러네
일단 일주일정도는 미리 정했던 순서대로 스레 세우고 관리하고... 그 사이나 그 후에 날 잡고 인수인계 하는 게 좋을지도.. -
71 레이주 (uzJA/5RmoU) 2020. 10. 29. 오후 2:53:15카야주 안녕 ㅎㅇㅎㅇ
암튼 다른 참치들도 의견 있으면 한번 꺼내주고 -
72 레이주 (uzJA/5RmoU) 2020. 10. 29. 오후 2:53:57마리아주랑 토우카주도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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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츠바사주 (CZA9Q9Slcs) 2020. 10. 29. 오후 2:56:07토우카주 레이주 어서와 :> 의견 남겨줘서 고맙고 응... 확실히 인수인계 할 거면 정확한 이야기가 이루어져야하긴 하겠네. 솔직히 지금 조금 막연한 감도 없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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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레이주 (uzJA/5RmoU) 2020. 10. 29. 오후 2:57:54아 이건 중요하니까 두번 말함 AT문제는 당사자 아니면 잘 모르는 경우 많으니까 이건 진짜 꼭 말해줘야됨
케이주가 관련 웹박이 많이 들어왔대서 혹시나 하고 계속 말하는거
situplay>1596241306>21
관련 문제는 조정스레에서 이야기해달라는 이런 얘기도 있었으니까 마음에 담아두고 있는 거 있으면 바로 이야기해주고 -
75 마리아주 (ghIG1R4E6Q) 2020. 10. 29. 오후 2:58:58토우카주랑 레이주랑 다들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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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레이주 (uzJA/5RmoU) 2020. 10. 29. 오후 2:59:21>>73
츱사주 안녕~~ 너무 막연하면 좀이따 케이주 얘기 듣고 얘기 계속 해보자 -
77 카야주 (0iaA1FbPlg) 2020. 10. 29. 오후 3:08:04일단... 저녁까지는 기다려야겠지 :3 저녁쯤엔 다들 올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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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레이주 (uzJA/5RmoU) 2020. 10. 29. 오후 3:10:06그래 서두를 거 없으니까~~ 그때까진 평소처럼 놀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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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K ◆BBnlJ5x1BY (noPyLTz5f2) 2020. 10. 29. 오후 3:15:20원래 루팡할 생각은 없었지만 업무처리가 마무리 되어가니 루팡 조금만 해서 인수인계가 아무래도 중요한 부분임은 확실하니까 그 부분을 이야기할게요. 일단 전 어제 에버노트로 이벤트의 중요 포인트는 다 써뒀고 지금 스레에서 꼭 이건 지켜야할 것 같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정리해둔 상태에요.
그러니까 인수인계를 받은 후에 그냥 그 날짜에 맞춰서 제가 준비해둔 이벤트를 그대로 시행한대로 하면 될 것 같아요. 아무리 그래도 이벤트를 여러분들에게 다 떠맡기진 않아요.
시놉시스는 제가 꼭 필요한 부분은 다 써뒀고 여러분들이 자유롭게 써도 되는 부분은 자유롭게 해도 된다고 해뒀어요. 그러니까 마츠리라던가 유래 설명이 필요한 부분은 써뒀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 외 설정은 아마 여러분들이 아는 것과 큰 차이는 없을 거예요. -
80 코요주 (kAwubk9MUw) 2020. 10. 29. 오후 3:19:06갱신 겸 의견 슬쩍 풀어놓고갈게.
지금 시점에서 인수인계까지는 좀 섣부르지 않나 싶어. 캡틴, 케이주가 말한 최소 2주까지는 돌아갈 수 있게 이벤트 내용들 정도만 넘겨주고 인수인계는 그 다음이어도 되지 않을까 싶네. 내 주관으로는 인수인계를 해준 시점에서 캡틴직을 넘겨주는 걸로 느껴지거든. 임시가 아니라. 사실상 모든 부담을 인계받은 사람이 받게 되는거잖아. 그러니 최소 2주는 정말 임시 캡틴을 두고 존속을 해보고, 케이주가 그 뒤에도 번아웃이 안풀렸다, 아니면 탈판을 하겠다 그러면 그때 가서 그 뒤의 이벤트들을 넘겨주는게 어떨까 싶어.
그리고 나는 레이주 의견에도 찬성이야. 참가자 중에 누군가가 스레 내에서 소외감이나 화력 때문에 불만을 느꼈으면, 그건 그런 분위기를 만든 모두가 알아야 하고 모두가 같이 조율해야 하는 문제잖아. 좀 쓴소리 하자면, 그동안 지적이나 하소연 웹박 보낸 사람들, 나서서 얘기할 용기는 없고 그렇지만 지금 상황은 싫으니 그나마 캡틴한테 찌르면 뭐라도 해주겠지, 라는 안일한 생각들을 한거 같아서 썩 좋게 보이질 않네. 나 역시 그런 기분 든 적 없었던 거 아니지만 최소한 웹박으로 투덜댄 적은 없어. 화력에 못 따라가겠다면 잠시 뒤로 물러나 있는 것도 방법이라고, 전에 한번 얘기했었지? 현실에서도 다수가 동시에 떠들기 시작하면 그거 가라앉히는데 한참 걸리는데 여기라고 오죽할까. 것도 강제성 없이 애둘러 얘기하는게 얼마나 힘든데. 저런 식으로 스스로 해소 못 하겠으면 앞으로는 스레 내에서 얘기하자. 캡틴은 만능이 아니고 똑같은 참치 중의 한명일 뿐이야. 모두가 똑같이 액정 뒤의 사람인 것처럼.
다 쓰고보니까, 이런 얘기 조금만 더 일찍 꺼냈으면 상황이 이렇게까진 되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이 좀 드네. 최근 상시 번아웃 상태라 살짝만 휩쓸릴 것 같아도 뒤로 빠지고 그랬었거든. 한번이라도 먼저 얘기를 할 걸, 하고 늦은 후회가 들어서 되게 씁쓸하고 그렇네. 참가자면서도 스레에 별 도움이 못 되서 미안해. 케이주에게도 모두에게도. -
81 카야주 (0iaA1FbPlg) 2020. 10. 29. 오후 3:24:45다들 어서와~ 그리고 캡틴의 말도 코요요의 말도 잘 읽었어. 사실 나도 좀 찔리는게, 나도 조금 휩쓸릴 것 같으면 한발짝 뒤로 빠져서 보고 그랬거든... 정신이 없으니까 일단 다른 것부터 좀 하고 올까 하는 식으로... 딱히 불만을 가진 적은 없지만, 그래도 얘기를 해보는 쪽이 좋았을까, 그런 생각이 드네... 반성 또 반성.
그리고 이렇게 의견을 주는 거, 엄청 도움이 되는 거니까... 미안해 하지는 말아줘~ -
82 K ◆BBnlJ5x1BY (noPyLTz5f2) 2020. 10. 29. 오후 3:27:39>>80의 의견에 동의하는 분들이 다수로 계신다고 한다면 제가 2주 분량의 이벤트를 여기에 올려서 공개할게요. 제가 사실 인수인계를 하고자 하는 이유는 사실 별 이유가 아니라 웹박수 두 개의 문제 때문이거든요. 만약 여러분들이 제가 없는 동안에 앓이나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웹박수를 만들어버리면 제 웹박수는 문제가 없으려면 지워야하니까요.
물론 그냥 앓이와 선물만 잠깐 와서 올려주세요..라고 하면 올릴수야 있겠지만요. 어쨌든 저는 오늘 이 문제를 가능하면 끝내고 싶거든요. 그래야 방향성이 잡힐테니까요. -
83 이로하주 (G6DS2/hDMY) 2020. 10. 29. 오후 3:28:26>>80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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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레이주 (uzJA/5RmoU) 2020. 10. 29. 오후 3:32:56>>79
캡틴 ㅎㅇㅎㅇ 정리하고 있다하니 인수인계쪽으로 확실히 마음 굳혔구나..
성급할 거 없으니까 느긋하게 정리해주고 처음부터 끝까지 고생만 하는 것 같아서 안타깝고 미안하네.. 에구 ㅠㅠㅠ
>>80
코요주 어서와~ 그리고 안미안해도 돼 이렇게 의견 내주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도움이 되는데..
개인적으로 어그로 일보단 화력이나 AT 문제가 더 컸다고 생각하거든 나도 코요주 말에 백번 동의해.
나도 그런 생각 아예 단 한번도 안가져봤다면 거짓말인데 그렇다고 해서 그 짐을 캡틴에게만 의지하면 안된다고 본다.
캡틴이 무슨 사회자나 판 깔아주는 사람도 아니고 어떻게 매번 대화 주제 던지는걸 강압적으로 부탁할 수가 있겠어? -
85 츠바사주 (CZA9Q9Slcs) 2020. 10. 29. 오후 3:33:50코요주도 의견 남겨줘서 고마워. 캡틴도 업무 중에 이렇게 와서 이야기해줘서 고맙고.
나도 화력이 너무 강해지면 물러나 관전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제 생각해보니 너무 안일했던 건가 싶기도 하네. 한 번쯤 이야기를 꺼낼 수도 있었는데. 코요주가 말한 방법도 신중성 면에서 특히 고려하면 괜찮은 것 같아. 나는 동의하는 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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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토우카주 (H9v/nDD7GQ) 2020. 10. 29. 오후 3:35:00저는 캡틴의 방식을 바꾸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먼저 꺼내고 싶습니다. 캡틴은 그동안 중재자로서의 역할을 맡고 있었고, 거기 적합하게 캐릭터 메이킹조차 캡틴에 걸맞게 하셨지요. 그리고 러닝하는 방식도 캡틴의 개입이 있었고 말입니다. 하나의 러너이고 싶으면서 또 캡틴으로서의 책임을 다해야하는 부담감, 이해합니다.
그러나 그 부담감을 애초에 감수한 사람과, 그저 즐기기 위해 왔었던 사람은 차이가 있습니다. 어떻게 말하자면 후자 쪽이 더욱 힘들다고 할 수 있지요.
저는 인수인계가 섣부르다는 말 자체에는 동의합니다만, 설정의 감독도 그렇고, 그동안의 캡틴 방식과는 완전히 똑같을 수 없는 임시 캡틴의 사정을 충분히 고려해야한다 생각합니다. 비록 시트의 감독이나 여타 부담감은 줄었을지언정 여전합니다. 오히려 더 크다고 할 수 있겠지요. 그러니 캡틴께서는 괜찮을 거예요, 같은 말은 삼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AT문제에 대해서도 직접 이야기 꺼내는 것은 맞다고 봅니다. 이 부분에 이유를 덧붙일 필요는 없이, 앞서 써주신 분들이 잘 말해주었으니 단지 동의만 하고 넘기겠습니다.
저는 캡틴이 계속 캡틴직을 맡아주셨으면 하는 바입니다. 임시캡틴에 관심이 쏠렸다, 다시 본래의 캡틴으로 쏠렸다 하는 과정은 사람들에게도 피로로 다가올 여지가 있습니다. 그리고 캡틴 복귀 이후에 임시 캡틴의 말에 무게감이 어린단 점도 고려를 해주셔야겠지요.
더불어, 이 일이 떠넘긴다는 인상을 아주 거둘 수 없으며, 이는 분쟁스레에 앞서 나왔던 말과 상통하는 면이 있음을 염두에 두어주십시오. 이상입니다. -
87 카야주 (0iaA1FbPlg) 2020. 10. 29. 오후 3:35:14이로하주 어서와~
음음. 나도 >>80에 동의해. -
88 레이주 (uzJA/5RmoU) 2020. 10. 29. 오후 3:36:11그리고 이로하주랑 츠바사주 말처럼 2주간 시간 좀 가져오는 거에 나도 동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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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츠바사주 (CZA9Q9Slcs) 2020. 10. 29. 오후 3:37:00솔직하게 말하자면 캡틴에게 잡담 주제 이끌어달라하는 건...너무 과한 부탁이지 않나 싶네. 지금까지 그런 것이 캡틴이 책임져야할 의무인 줄은 꿈에도 생각지 못했어. 지금도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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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K ◆BBnlJ5x1BY (noPyLTz5f2) 2020. 10. 29. 오후 3:41:00대체로 코요주의 의견에 찬동하는 느낌이네요. 그렇다면 저도 그쪽 방향으로 잡아볼게요. 좀 시간을 가지면서 쉬어볼 필요가 있을 것 같네요.
그리고 인수인계 같은 것은 가능성 중 하나아기에 준비를 해둔 것이니 여러분들이 원하지 않다면 저도 굳이 할 생각은 없어요. 하겠다고 한다면 뭐라도 주긴 줘야하니까 준 것에 지나지 않으니까요.
그러면 제가 여기에 2주 동안의 이벤트를 올리면 될까요? -
91 이로하주 (G6DS2/hDMY) 2020. 10. 29. 오후 3:41:06안녕하세요~.
잡담 주제는 대화하고 싶은 사람들이 자신이 원하는 걸로 던지는 거죠. 캡틴이 해야하는 게 아니라. 캡틴이 주제를 던졌다고 해서 그걸로 꼭 대화하는 것도 아니고, 얘기할 게 별로 없고 그다지 많이 대화하고 싶지 않은 주제라면 바꿀 자유도 있는 거고요. -
92 레이주 (uzJA/5RmoU) 2020. 10. 29. 오후 3:42:51캡틴이 지금 괜찮다고 얘기 해도 여전히 번아웃 상태인 것 같아서.. 좀더 느긋하게 시간 좀 가져봤으면 좋겠어
지난 두 달 간 얼마나 많은 짐을 떠안고 있었는지 단순 참가자로서는 감히 확신할 수는 없겠지만 만약 아직 조금이라도 생각이 남아있다면 앞으로는 그 짐을 같이 덜어가는 식으로라도 계속해서 남아있었으면 좋겠어
그리고 토카주 말처럼 부담감을 혼자 떠안고 가는 방식도 바꿨으면 좋겠음
캡틴이 돈받고 판 끌어가는 운영자도 아니고 결국 같은 상판러인데 왜 혼자만 힘들어해.. -
93 카야주 (0iaA1FbPlg) 2020. 10. 29. 오후 3:45:23참가인원이 많고 화력이 세니까... 아무리 스진 없는 일상물 스레라고 해도 캡틴 혼자 안고 가기는 힘들지. 아무래도. 토우카주랑 레이주 말대로 혼자 떠안기만 하지 말고 부담을 좀 분산하면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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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츠바사주 (CZA9Q9Slcs) 2020. 10. 29. 오후 3:45:47이로하주 어서와~
음... 아직은 저녁까지는 의견을 계속 받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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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레이주 (uzJA/5RmoU) 2020. 10. 29. 오후 3:47:18>>91
이 말에도 동의한다 재밌게 놀고 싶으면 참가자들끼리 주제 던져가면서 이야기 나눠야지 그걸 캡틴한테 강압적으로 요구하면 어떡하냐고
혹시나 재밌는 얘기 오가는 사이에 끼고 싶으면 끙끙 앓지만 말고 같이 흥미 돋울만한 이야기 던지면서 같이 놀았으면 좋겠음
만약 자기랑 주제가 안맞는다 생각하면 새롭게 이야기를 이어나갈 수도 있는거잖아?
나도 이런 문제 때문에 모든 참치들 레스에 일일이 답 달아보고, 조용히 관전한 해보고 별의별 방법을 다 생각해봤지만 지금으로서는 서로 맞춰나가는게 최선이라고 봄 그래도 안되겠다 싶으면 자기 속사정 이야기 해주고
(이건 그냥 지금까지 스레 하면서 느낀 궁예질이니까 어느정도 걸러들어줬으면 좋겠음) -
97 토우카주 (H9v/nDD7GQ) 2020. 10. 29. 오후 3:48:16설명이 부족한듯하여 덧붙입니다.
그렇다면 내 방식을 어떻게 바꾸었으면 좋겠느냐?
네, 캡틴은 강경하지를 못하십니다. 본인의 마음대로 하겠다 말은 하시면서도 실상 그렇게 캡틴의 위엄을 보인적은 드뭅니다. 나 일주일간 잠수타고 오겠다, 하셔놓고 그 말조차 지키지 못하고 어장을 잠시 넘겨야겠어요. 하는 말에 신뢰성이 생길리도 만무합니다만은. 실제로 수위 문제도 분위기를 잡았다가 다시 풀었다가, 어디 장단에 맞추야할지도 모르도록 지적을 하시는 바람에 세 번이나 관련 지적이 입에 나오게 됐지요. 지적할 때는 지적하는 것, 그리고 자신의 말에 확실성을 부여하는 것. 이것이 제가 제시하는 방향입니다.
물론 여기에 있어서 캡틴이 미숙한만큼 지적이 들어올지도 모르겠습니다만은, 어그로와 합당한 지적을 분간할 줄 안다고 믿겠습니다.
그렇다면 내가 피로한 이 상태를 가지고 계속 가야하는가?
네. 물론 상판보다 현생이 먼저라고들 하시죠. 그러나 그것은 러너에게 할 수 있는 말이지, 앓이와 선물, 이벤트를 메인으로 한 어장의 캡틴께 할 수 있는 말은 아닌 듯 싶습니다. 저는 언제나 감독하라는 말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필요한 때에 등장하여 필요한 일을 해달라는 말입니다. 업무의 일환처럼요. 300여개의 서류 중에 하나가 추가된다는 마음가짐으로 말입니다.
제 말이 고깝게 들릴 수 있음을 이해합니다. 하지만 캡틴, 이 어장의 참치들이 과거를 구태여 묻지 않고 묵인해주는 만큼, 캡틴도 참치들에게 더욱 마음을 기울이시라는 말입니다. -
98 레이주 (uzJA/5RmoU) 2020. 10. 29. 오후 3:50:34막말로 캡틴 고생이란 고생은 혼자 다하고 욕받이까지 하고 있는데.. 진짜 참가자 입장에서는 엄청 미안하다고..
좀 갑분싸 돼도 상관 없으니까 문제 있음 그때그때 얘기해줘.
그리고 이번 같은 일이 언젠가 터질 줄은 알았지만 나쁘게 생각은 안한다. 오히려 긍정적으로 보고 있음
이렇게 서로 그간 못했던 얘기 나누고 향후 스레 진행에 대해서도 의견 나눠보면서 결속을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될거라 생각함 -
99 유이토주 (i4jmwzjduk) 2020. 10. 29. 오후 3:53:53잠시 갱신합니다. 이래저래 병원도 다녀오고 하는 바람에 못 들어왔더니 무슨 일이 있었던 모양이네요..?
situplay>1596243360>540 이로하주 답레는 여기 있으니 느긋하게 이어주세요. 😊 -
100 이로하주 (G6DS2/hDMY) 2020. 10. 29. 오후 3:55:06끄엥..힘내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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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레이주 (uzJA/5RmoU) 2020. 10. 29. 오후 3:55:24>>99
유이토주 안녕 ^v^... 조금 태풍이 몰아치다 가긴 했음..
아니 근데 심각한 일은 아니야 향후 스레 진행 방향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었음 -
102 츠바사주 (CZA9Q9Slcs) 2020. 10. 29. 오후 3:56:06계속 눈팅하면서 의견 표하려 했는데 잠시 다른 일이 생겨 잠수하겠습니다. 마무리되는 대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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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이로하주 (G6DS2/hDMY) 2020. 10. 29. 오후 3:56:48*유쾌* *상쾌* *통쾌* 한 스레 진행 방향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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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카야주 (0iaA1FbPlg) 2020. 10. 29. 오후 3:56:49유이토주 어서와~
일이 있었고... 이제 앞으로 어떻게 할까를 다같이 이야기하는 중이지~
유이토주도 의견이 있다면 부디 편하게 말해줘~ -
105 레이주 (uzJA/5RmoU) 2020. 10. 29. 오후 3:57:02예~ 츱사주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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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유이토주 (DIe585CY62) 2020. 10. 29. 오후 3:57:34>>101 아하 그런거군요... 여유 나면 차근차근 읽어봐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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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토우카주 (H9v/nDD7GQ) 2020. 10. 29. 오후 3:58:01다들 안녕... 츱사주 다녀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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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유이토주 (DIe585CY62) 2020. 10. 29. 오후 3:58:46>>104 네, 일 하던거 마무리 하고 읽어본 후에 말하게 있다면 해볼게요 😊 운동하다 다쳐서 깁스하고 막 이러다보니까 요 며칠 정신이 하나도 없어서 미처 상황파악을 못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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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카야주 (0iaA1FbPlg) 2020. 10. 29. 오후 3:59:02츱사주 잘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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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이로하주 (G6DS2/hDMY) 2020. 10. 29. 오후 3:59:52잘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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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유이토주 (EMAITN5fZY) 2020. 10. 29. 오후 4:00:47츠바사주 다녀오세요. 그리고 틈틈이 저도 눈팅이라도 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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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토우카주 (H9v/nDD7GQ) 2020. 10. 29. 오후 4:02:36>>107 그렇게 보일 수 있음을 이해합니다. 하지만 세상에는 책임이란 게 있지 않나요. 캡틴도 사회인인 만큼 그 책임이란 것에 대해 이해가 있으시리라 생각하고 드리는 말씀입니다. 마지막 문단에도 말했다시피, 현실에서 소고기 먹으며 본인을 챙기시는 만큼 혼란스러울 참치들의 마음도 챙겨달라는 말이지요. 어렵습니까?
>>111 예, 에반게리온 이야기가 참 어려우셨다면 죄송합니다. 20년된 작품이라 생각해본 적이 없었네요. 작품관련 이야기에 관해서는 주의하겠습니다. -
119 K ◆BBnlJ5x1BY (noPyLTz5f2) 2020. 10. 29. 오후 4:07:41레스를 쓰는 동안에 이런저런 말들이 오가는데 관전러라고 해도 지금은 레스를 달지 말아주셨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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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토우카주 (H9v/nDD7GQ) 2020. 10. 29. 오후 4:08:29이만치 하겠습니다. 제가 에둘러 언급하지 않도록 노력했음을 알아주셨으면 하며, 일개 참치인 만큼 여론에는 따르겠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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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사토주 (KO8jkmxisQ) 2020. 10. 29. 오후 4:10:11ㅇ<-<
학교 7교시에 핸드폰 받아서 들어와 보니 이런저런 이야기가 있었네요...
일단 갱신합니다. -
124 K ◆BBnlJ5x1BY (noPyLTz5f2) 2020. 10. 29. 오후 4:11:22일단 대체적으로 의견을 가만히 봤는데 요점은 이거로군요.
1.인수인계는 하지 말고 계속 캡틴을 맡아줬으면 한다.
2.조금 더 참치들에게 마음을 열고 기댈 필요가 있을 것 같다.
3.좀 휴식을 취하면서 생각을 해봐라
일단 제가 지금 이렇게 의견을 대는 것은 오히려 지금이기에 해야 하는 말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저는 지금까지 꼬박 이틀을 생각하고 정리를 했어요. 허나 생각이 전혀 바뀌지 않더라고요. 지금 제 상태도 그렇고, 제 지침 상태도 그렇고요. 그런 거 있잖아요? 아무리 생각해도 절대 생각이 변하지 않을 것 같은 마음. 그것을 굳이 일주일 후에 돌아와서 이야기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지금 안 좋게 보이더라도 이야기를 해서 혼란을 줄이자는 것이 최선일테니까요. 기껏 기다렸는데 캡틴이 조금 더 쉬어야 할 것 같다고 말하고 또 쉬는 것이야말로 더 혼란이 크다고 생각하거든요.
아무튼 여러분들의 의견은 대체로 들었고 그렇다면 대체로 많이 나온 일단 2주 정도 휴식을 한 후에 제 상태를 볼게요. 다만 이렇게 되면 이벤트에 뿌려야 하는 것이나 웹박수 관련 이벤트들은 모두 막힐 수밖에 없게 되겠네요. 그 점은 양해 부탁드릴게요. 코이노오카시나 앓이는 일요일에 제가 잠깐 와서 공개하고 다시 가는 것으로 할게요. -
125 토우카주 (H9v/nDD7GQ) 2020. 10. 29. 오후 4:11:28>>123 아무렴, 놀러오는 곳이죠. 캡틴도 말했다시피 어그로가 끌리지 않았고, 떠넘기고 싶다며 참치들을 동요시키지 않았다면 충분히 그랬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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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카야주 (0iaA1FbPlg) 2020. 10. 29. 오후 4:11:40사토주 어서와... 음... 지금 좀 정신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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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마리아주 (ghIG1R4E6Q) 2020. 10. 29. 오후 4:13:43일단 가끔 폰이 얼면 1~2분 정도 어쩔 수가 없지만요!
눈팅하며 갱신합니다. 다들 반가워요~ -
129 카야주 (0iaA1FbPlg) 2020. 10. 29. 오후 4:15:36마리아주 어서와~ 고생이 많네 어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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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마리아주 (ghIG1R4E6Q) 2020. 10. 29. 오후 4:16:39캡틴이 더 고생이죠.. 아. 이건 제가 마스크 건 아닙니다. 캡틴이 해주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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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미쿠주 (LGO8isdBNI) 2020. 10. 29. 오후 4:17:53안녕하세요 오후에나 기어오는 늘그니 미꾸주입니다...
이런저런 이야기가 있었고 그 이야기의 대부분은 스레에 참여한 사람으로서 동의하는 부분이네요. 하지만 굳이 의견개진을 하자면 캡틴은 일단 쉬겠다고 말씀하신 시간만큼 쉬고 오는 게 가장 낫지 않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지금 처음 쉬겠다고 말씀하신 시간부터 하루 지났을까말까 한데 네 번인지 다섯 번을 돌아오시면서 이렇게 해야겠다 저렇게 해야겠다 임시 캡틴을 구해야겠다 인수인계를 해야겠다 하시는 이야기를 보면 사실 캡틴 스스로도 본인의 마음이 잘 정리되어 있지 않다고 느끼거든요.
코요주께는 조금 죄송한 일이 되겠지만 저는 캡틴이 쉬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여깁니다. 인수인계며 기타의 문제는 차라리 앓이/선물을 2주간 중단하는 한이 있더라도 그 이후에 생각해도 된다고 봐요.
그리고 이것은 비단 캡틴만이 아니라 스레 전체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한데요, 이건 사실 모든 참치들의 공통의견이라고 생각하지만... 어느 참치도 다른 참치의 사생활에 대해 궁금해하지 않습니다. 제대로 동결, 혹은 시트내림 신청만 해주신다면 시험 때문에 바쁜지 현생 때문에 힘든지 아니면 그냥 귀찮은지 아무도 신경쓰지 않고, 오히려 그 이야기에 대해 길게 말하는 쪽이 남의 TMI를 아는 것 같아서 당황스러워요. 캡틴께서도 물론 일과 스레의 균형을 잡는 것이 힘들다는 건 알지만, 힘들다면 그냥 힘들다고만 이야기해주시면 충분합니다. 본인의 사생활을 까발리면서 힘들어하는 것은 스레의 장기 진행에 오히려 악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해요.
앗 맞다 츠바사주는 답레 느긋하게 주셔도 돼요~ 정 뭣하시면 일상은 끊는 것으로 해도 괜찮습니다! -
133 마리아주 (ghIG1R4E6Q) 2020. 10. 29. 오후 4:21:41미쿠지주도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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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카야주 (0iaA1FbPlg) 2020. 10. 29. 오후 4:21:57>>131 아아 그렇구나... :3
미쿠주 어서와~
음... 역시 저녁까지는 의견을 더 받아보는게 어떨지... -
135 K ◆BBnlJ5x1BY (noPyLTz5f2) 2020. 10. 29. 오후 4:22:16아무래도 제가 여기에 온 것이 가장 큰 문제인 모양이네요.
모두에게 사과드리고 그럼 저는 이제 정말로 제가 위에서 말한 사안대로만 하기 위해 가볼게요. 그럼 2주동안 좀 긴 휴식이 되겠지만 쉬러 가볼게요. 일요일에 제가 공개해야 할 부분을 공개하기 위해서 잠깐 올지도 모르겠는데 딱 그 뿐이에요. 그럼 가볼게요. 다들 죄송하고 다음에 보여도 인사는 괜찮아요. 아마 공지만 하고 갈테니까요.
그럼 다들 좋은 하루 되세요. -
136 이로하주 (G6DS2/hDMY) 2020. 10. 29. 오후 4:22:25저 근데 궁금한 거 하나 있는데 물어봐도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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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토우카주 (H9v/nDD7GQ) 2020. 10. 29. 오후 4:23:08>>136 관전자도 아닌 기존 참치분의 질문이라면야... 안 될 것 없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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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이로하주 (G6DS2/hDMY) 2020. 10. 29. 오후 4:23:53>>0의 닉이 한자로 되어 있는 이유와 그 뜻이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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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카야주 (0iaA1FbPlg) 2020. 10. 29. 오후 4:24:48>>138 이번 판은 마리아주가 세웠으니까, >>0의 이름은 나츠토시 마리아를 한자로 표기한 거야.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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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토우카주 (H9v/nDD7GQ) 2020. 10. 29. 오후 4:24:50>>138 그것은 이 스레를 세운 분이 마리아주인 관계로... 마리아주께 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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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마리아주 (ghIG1R4E6Q) 2020. 10. 29. 오후 4:25:10>>138 어. 아니 그건 그냥 제가 전판에 시라세 이름 영어로 된 거 보고 쩐다라고 생각해서 마리아 이름 한자로 해넣은 것 뿐입니다!
(별 의미 없음) -
142 카야주 (0iaA1FbPlg) 2020. 10. 29. 오후 4:26:45>>135 음... 그래... 일단 2주 동안 푹 쉬어 캡틴. 스레에 관심 끊는거 생각보다 힘든 일이란 거 알지만... 가능하면 2주 동안, 공지 올리는 거 제외하면 스레에 신경쓰지말고 정말 푹 쉬고 회복했으면 좋겠어. 그럼... 푹 쉬고 나중에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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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이로하주 (G6DS2/hDMY) 2020. 10. 29. 오후 4:30:01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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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마리아주 (ghIG1R4E6Q) 2020. 10. 29. 오후 4:31:37>>143 그..그렇습니다!(고개끄덕)
>>135 현타가 오고 슬럼프가 올 때. 양해를 구하고 쉬는 건 뭐라 하지 않을 겁니다. 푹 쉬고 오세요~ -
145 레이주 (uzJA/5RmoU) 2020. 10. 29. 오후 4:31:49>>124 >>135
아니 ㅠㅠ.. 문제라 생각 안해.. 묵묵부답인 것보다 솔직한 심정 얘기하는게 훨씬 낫다니까
그간 참아냈던 것도 있으니까 마음이 뒤숭숭한건 당연한거야
나는 캡틴이 그냥 펑하고 터져버리지 않은 것만해도 얼마나 감사한데. 그냥 다들 캡틴이 너무 힘들어하니까 걱정하고 있는거야..
암튼 잘생각했어.. 그리고 혹시 가끔 상판 생각나면 레스 한두 개씩 올리면서 근황토크해도 괜찮으니까 너무 마음 쓰지말고
계속 말하고 있지만 캡틴 혼자만 무거운 짐 들 생각 안했으면 좋겠어.
오늘도 정말 피곤해 보인다.. ㅠㅠ
이따 작업 끝나고 치맥이나 땡기면서 재밌는 영화나 드라마 한편 땡기면서 푹 쉬어 -
146 카야주 (f/fcX5uhRw) 2020. 10. 29. 오후 4:33:34아... 오늘 뭐야 왜이렇게 춥지...
편의점 가려고 나갔다 추워서 다시 들어왔어 크흑 넘 추워 -
147 레이주 (uzJA/5RmoU) 2020. 10. 29. 오후 4:34:16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저녁에 더 맛난 거 먹으러 가는구나 ( ⁼̴̤̆◡̶͂⁼̴̤̆ )
위에 레스를 못봐서 혼자 이상한 얘기 해버렸네
맛나게 먹구와 캡틴 -
148 레이주 (uzJA/5RmoU) 2020. 10. 29. 오후 4:34:48>>146
곧 11월이자너 ^v^ 어제도 대따 춥더라.. 감기 걸릴뻔 -
149 사토주 (yEjrCSQTxA) 2020. 10. 29. 오후 4:39:52벽||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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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마리아주 (ghIG1R4E6Q) 2020. 10. 29. 오후 4:40:33다들 맛난 거 드시고 그렇길 바래요!
추워지더라고요... 코트로 버틸 수 있을까..(오리털 패딩을 바라본다) -
151 카야주 (f/fcX5uhRw) 2020. 10. 29. 오후 4:40:36슬슬 내복 입어야겠네...(?
ㅋㅋㅋ아 망했다~ 컴퓨타가 뻗어부럿서... 7시까지 어뜨케 버티지...🙀 -
152 마리아주 (ghIG1R4E6Q) 2020. 10. 29. 오후 4:41:24컴퓨터가 뻗다니...
무서운 일입니다..넘모 무서운 일이에여! -
153 카야주 (f/fcX5uhRw) 2020. 10. 29. 오후 4:41:25사토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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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레이주 (uzJA/5RmoU) 2020. 10. 29. 오후 4:42:58>>149
설탕주 이리와라.. 왜 뒤에 숨어있어 ( ⁼̴̤̆◡̶͂⁼̴̤̆ )
>>150
이제 한 2~3주만 지나면 진짜 패딩 꺼내야할듯.. 기모만으로도 좀 쌀쌀하더라
>>151
그래서 난 지금도 집에 난방 이빠이 틀어놓고 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컴퓨터는 왜 뻗었냐.. ^v^ -
155 마리아주 (ghIG1R4E6Q) 2020. 10. 29. 오후 4:44:18사토주도 어서오세요~ 으윽.. 패딩 새 거도 하나쯤은 장만해야 하는데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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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미쿠주 (LGO8isdBNI) 2020. 10. 29. 오후 4:45:47여러분 전기장판 꼭 까시기.........(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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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마리아주 (ghIG1R4E6Q) 2020. 10. 29. 오후 4:47:10전기장판 좋아요..
온수매트 작년에 깔았었는데 전기장판보다 안 따뜻한 건 괜찮은데, 소음 때문에 몇 번 깨서 밤샘을 한 적 있었어서.. -
158 카야주 (0iaA1FbPlg) 2020. 10. 29. 오후 4:56:58근성으로 콤퓨타를 살려냈다 하하하- 라고해도 재부팅과 메모리 정리뿐이지만... :3
>>154 ㅋㅋ몰라유 갑자기 응답없더니 작업관리자도 안뜨고 정지화면되어버렷서...
전기장판 좋은데... 메모리폼이랑 라텍스에는 쓰면 안된다며... 난 그걸 몰랐어...
그래서 전기장판 사놓고 쓰지도 못하고 있음다 엉엉 ;u; 밤에 넘모 추워... -
159 마리아주 (ghIG1R4E6Q) 2020. 10. 29. 오후 4:58:39메모리폼이랑 라텍스에는 쓰면 안돼요?(동공지진)
그러면 메모리폼이랑 라텍스를 정리하고 바닥에 깔고 자는 걸..(뭔 소리야) -
160 레이주 (uzJA/5RmoU) 2020. 10. 29. 오후 4:59:51>>156
인사가 늦었지만.. 미쿠주도 어서와 위에 있는 의견 잘 봤어 ^v^
>>158
프리징 왔구나.. 아 그거 진짜 짜증나는데.. 나도 요새 게임만 켜면 바로 컴퓨터 멈춰버려서 요새 컴퓨터 상판용으로만 쓰고 있음 -
161 코하쿠주 (anvcV9hWtQ) 2020. 10. 29. 오후 5:01:25쿠와아아아아앙 >:3!! 이것은 용용주가 갱신하는 소리이당
-
162 카야주 (0iaA1FbPlg) 2020. 10. 29. 오후 5:01:45머 지금 쓰는 건 사무실 컴이니까... 사무용이라 스펙 구린건 뭐 납득하고 있지만...
문서 작성할때 그대로 멈춰라!했다가 그대로 문서 날라가는건 참을 수 없다... 나쁜 고물! 나쁜 고물! -
163 카야주 (0iaA1FbPlg) 2020. 10. 29. 오후 5:02:17용용주 어서와~
호곡 어느새 5시구나 시간 댕빠르당... -
164 마리아주 (ghIG1R4E6Q) 2020. 10. 29. 오후 5:03:32코하쿠주도 어서오세요~
아 오늘 저녁 뭐먹지..(매일 고민함) -
165 카야주 (0iaA1FbPlg) 2020. 10. 29. 오후 5:03:42>>159 ㅋㅋㅋㅋ... 아.. 저희 집... 바닥에서 잘라면 매트리스를 공중에 띄워놓고 살아야해요 선생님...(흐릿
집에 여유 공간이 이렇게 없어 흑흑... 얼른 이사가야해... 근데 넘 귀찮아...(? -
166 레이주 (uzJA/5RmoU) 2020. 10. 29. 오후 5:04:34>>161
어서와라 뇽뇽주 쿠와아앙 >:3 🔥
>>162
사무실 컴이면 오랫동안 내부 청소 안했을 수도 있겠네. ^.^
가능하면 본체 까서 한번 청소해봐도 좋을텐데.. 먼지 껴서 프리징 오는 경우도 있어서 -
167 레이주 (uzJA/5RmoU) 2020. 10. 29. 오후 5:05:31>>16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야차가 공중 매트리스에서 잠자는 모습 상상함 ( ⁼̴̤̆◡̶͂⁼̴̤̆ ) -
168 카야주 (0iaA1FbPlg) 2020. 10. 29. 오후 5:07:17아하 글쿠만... 조만간 본체 함 까봐야겠다... 아 귀찮아... 우리집 컴도 청소 안 하는데 내가 왜 회사 컴을 흑흑(?
ㅋㅋㅋ아니 카야챠는... 신이니까... 신력으로 띄울 수 있겠구나 부럽다(? -
169 마리아주 (ghIG1R4E6Q) 2020. 10. 29. 오후 5:09:49카야챠가 공중에서 자는 모습 상상ㅋㅋㅋ
전 덤으로 뱀이 날아다녀! 도 상상해버렸네욬ㅋㅋ -
170 레이주 (uzJA/5RmoU) 2020. 10. 29. 오후 5:10:02>>168
그렇다구 내 말 믿고 컴퓨터 먼지 먹지말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번 구글링 해보구 이거다 싶은거 있으면 그때 도전해보는거 추천 ^v^ -
171 코하쿠주 (anvcV9hWtQ) 2020. 10. 29. 오후 5:10:39다들 안능하신감 :3!! 샤아아아아아악 어제는 통 접속을 못했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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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레이주 (uzJA/5RmoU) 2020. 10. 29. 오후 5:11:04>>164
볶음밥 어때?? 아니면 오늘 같은 날씨에는 뜨거운 국물 요리.. 이런게 좋을 것 같아 ^ㅇ^ -
177 마리아주 (ghIG1R4E6Q) 2020. 10. 29. 오후 5:13:00좋아... 오늘 저녁은 안심이다.(고개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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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레이주 (uzJA/5RmoU) 2020. 10. 29. 오후 5:13:15아 하이드 처리됐구나 175레스도 같이 처리해주면 감사하겠음 마랴주 ^v^.. 레스미아 흔적은 싹 지워달라는 부탁이 있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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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코하쿠주 (anvcV9hWtQ) 2020. 10. 29. 오후 5:13:47머야 누구 왔었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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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카야주 (0iaA1FbPlg) 2020. 10. 29. 오후 5:13:52>>169 슈르륵슈르륵하고 날 것 같아... 그야말로 슈-르. 하지만 진짜로 날아다니는 뱀도 있으니까~ 정확히는 활공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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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카야주 (0iaA1FbPlg) 2020. 10. 29. 오후 5:14:16하는 김에 >>176도... 아무도 없는데 가둬버리는 것 같아서 무섭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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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시오주 (O5YBfjOB9.) 2020. 10. 29. 오후 5:14:25—————공!
강!!!!!!! (무협지 필살기풍) -
183 레이주 (uzJA/5RmoU) 2020. 10. 29. 오후 5:14:46>>180
뭐야 진짜 있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84 카야주 (0iaA1FbPlg) 2020. 10. 29. 오후 5:15:24시오주 어서와~
ㅋㅋㅋㅋㅋㅋㅋㅋ그럼! 당연히 있지!! 내가 거짓말이라도 한다고 생각한건가!ㅋㅋㅋㅋㅋㅋ -
185 레이주 (uzJA/5RmoU) 2020. 10. 29. 오후 5:15:40>>179
길 잃은 참치가 잠시 머물다 갔었지 후후.. ^v^
>>182
시오주 어서와~!! ( ⁼̴̤̆◡̶͂⁼̴̤̆ ) -
186 마리아주 (ghIG1R4E6Q) 2020. 10. 29. 오후 5:16:23다들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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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 레이주 (uzJA/5RmoU) 2020. 10. 29. 오후 5:16:46>>184
아니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혹시나 하고 쳐봤음..
저 짬뿌!! 하는게 너무 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88 코하쿠주 (anvcV9hWtQ) 2020. 10. 29. 오후 5:18:54시오주 어서오시게남 >:3!!! 파바바바바박 👊👊👊
-
189 카야주 (0iaA1FbPlg) 2020. 10. 29. 오후 5:20:53쟘푸쟘푸! 쟘푸료쿠~
으악 슬슬 배고프다... 퇴근길에 저녁 뭐 사가지... 퇴근 한참 남았지만...(죽은 눈 -
190 시오주 (O5YBfjOB9.) 2020. 10. 29. 오후 5:23:22카야주 레이주 마리아주 코하쿠주 좋은 오후!!! 곰손 치료를 위해 오늘도 일상 on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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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마리아주 (ghIG1R4E6Q) 2020. 10. 29. 오후 5:24:52일상은 하고 싶지만 시오쟝이랑 돌린 지 엄청 최근이라..(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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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시오주 (O5YBfjOB9.) 2020. 10. 29. 오후 5:26:35>>191 음 핫핫핫핫핫하 (슬픔...) 여유롭게 생각하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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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사토주 (KO8jkmxisQ) 2020. 10. 29. 오후 5:28:58수하아아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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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 레이주(밥하는 중..) (uzJA/5RmoU) 2020. 10. 29. 오후 5:29:06>>189
새벽을 달랠만한 으르신들의 음료를 추천합니다..
>>192
시오주 괜찮다면 밥 먹고 온 다음에 돌려보는거 어때?? ^v^
저번에도 돌리자 얘기만 해놓고 엇갈려버려서.. ( ⁼̴̤̆◡̶͂⁼̴̤̆ ) -
195 카야주 (0iaA1FbPlg) 2020. 10. 29. 오후 5:29:37오 잠깐 다녀오니 시오주가 일상을 구하는건가~ 그럼 내가 찔러볼까!(푹찍
손도 느리고 오늘은 프리하긴 하지만 그래도 아직 퇴근 전이라 더 느리고(...) 퇴근 시간에 잠시 끊길 가능성이 있지만... 그래도 괜찮다면~ -
196 카야주 (0iaA1FbPlg) 2020. 10. 29. 오후 5:30:12아이코 레이주랑 돌리는게 더 낫겠구나! 나는 조용히 물러나겠다!(스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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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레이주(밥하는 중..) (uzJA/5RmoU) 2020. 10. 29. 오후 5:30:12>>193
https://chanwookim.me/agumon-dday/
설레이는 이마음은 뭘까~ -
198 마리아주 (ghIG1R4E6Q) 2020. 10. 29. 오후 5:30:42그리고 집에서 모기를 한마리 발견해버렸다..!
아. 아까전에 잡을 수 있었는데! -
199 마리아주 (ghIG1R4E6Q) 2020. 10. 29. 오후 5:31:25>>193 수하아아악!!!
제가 아는 그 수학이 맞다면. 그 수학이란 놈은 사람 마음을 훔쳐서 괴롭히는 아주 못된 놈입니다.(?) -
200 카야주 (0iaA1FbPlg) 2020. 10. 29. 오후 5:31:34>>193 아악 수학 싫어어(수포자의 절규(?
>>194 ㅋㅋㅋㅋ... 아 매우 슬프지만 저는 으른의 음료를 마시면 병원을 가야하는 몸이기에... 아니 그보다 음료만으로 저녁은 무리잖아옄ㅋㅋㅋㅋ -
201 레이주(밥하는 중..) (uzJA/5RmoU) 2020. 10. 29. 오후 5:31:34>>195 >>196
이 무슨 운명의 장난.. ( ͡° ͜ʖ ͡ °)
어차피 난 지금 토카주랑 돌리는 게 있기도 하고.. 시오주 편한대로 지목해줘도 돼 (진심x1000000000) -
202 레이주(밥하는 중..) (uzJA/5RmoU) 2020. 10. 29. 오후 5:32:44>>198
그거 빨리 안잡으면 이따 새벽에 엄청 고통스러울걸..
>>200
헉.. 술 마시면 안되는 몸이구나 ㅠㅠ.. 저녁 먹을거라면.. 오늘 목요일이고 하니까 편하게 배달음식 시켜먹는 거 추천함 ^v^ -
203 마리아주 (ghIG1R4E6Q) 2020. 10. 29. 오후 5:35:13>>202 의외로 모기가 제 방 보다는 욕실을 선호하더라고요. 아니면 환풍기 쪽으로 쓸려가는 건가(?)
빨리 잡아야 한다는 건 동의함다. -
204 시오주 (O5YBfjOB9.) 2020. 10. 29. 오후 5:35:42사토주 어솨!!
에엗 '=')/ 두 사람만 괜찮다면 시오주가 멀티를 해도......?? 오늘은 TV도 끄고 답레에 집중할 테니.....!!! -
205 카야주 (0iaA1FbPlg) 2020. 10. 29. 오후 5:35:58>>198 으아악... 밤에 모기향 꼭 켜놓고 자... 요즘 모기들 독하드라ㅠㅠㅠ
배달음식을 시키기엔 돈이 업읍니다...흑흑... 월급.. 내 월급은 다 어디갔지...(? -
206 코하쿠주 (anvcV9hWtQ) 2020. 10. 29. 오후 5:37:04ㅋㅋㅋㅋㅋㅋ 시오주 TV끼고 일상 하는거냐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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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카야주 (0iaA1FbPlg) 2020. 10. 29. 오후 5:37:05어엌ㅋㅋ 멀티라니 굉장해... 하지만 그렇게까지 해서 돌리진 않아도... 너무 고생하는거 아니야...?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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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마리아주 (ghIG1R4E6Q) 2020. 10. 29. 오후 5:37:57(둘 중 한 분을 정하고 남은 분은 저랑 한다던가..?)(손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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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카야주 (0iaA1FbPlg) 2020. 10. 29. 오후 5:43:02아아 마리아주도 일상 구하는구나~ 그럼 어떻게 정하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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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시오주 (O5YBfjOB9.) 2020. 10. 29. 오후 5:44:08>>206 시오주가 보고 있는 것은 놀랍게도 일본 참치잡이 어선 다큐......!
>>207 고생보다는 오히려 텀이 너무 느려서 민폐일까봐 걱정인걸.... ;=;)
>>208 오오 그런 방법이.....!? 두 사람만 괜찮다면 그렇게 할까? -
211 카야주 (0iaA1FbPlg) 2020. 10. 29. 오후 5:45:42나는 오케이야~ 그리고 텀은 나도 느린 편이라 다른 참치들에게 항상 미안한것이다...
악 참치잡이어선... 참치... 참치...먹고싶다... 캔 말고... -
212 마리아주 (ghIG1R4E6Q) 2020. 10. 29. 오후 5:47:30참치...참치...
으.. 이래저래 맛있어보이는게 너무 많은 거시에오... -
213 코하쿠주 (6zQSSYnBek) 2020. 10. 29. 오후 5:48:40>>210 재밌을것 같은데 🤔...?! 다큐 각잡고 보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막상 보면 재밌더라구
-
214 시오주 (O5YBfjOB9.) 2020. 10. 29. 오후 5:48:53어제 레이랑 돌리기로 했다가 엇갈리기도 했고...... 그치만 카야챠와는 초면......
다...... 다갓!!!!!! 소환!!!!!!!
.dice 1 2. = 1
1 레이
2 카야
몬스터가 아니다! 신이다!!! -
215 마리아주 (ghIG1R4E6Q) 2020. 10. 29. 오후 5:50:51몬스터쟈나이! 카미다! 려나요..(?)
그럼 저랑 카야챠랑 돌린다거나..! 원하시는 상황 있나욤?(쓱 들이밀기)
>>213 다큐멘터리 은근 재미있더라고요. 영상미도 좋고(?) -
216 카이가주 (vn0LIVQcMI) 2020. 10. 29. 오후 5:51:53
-
217 카야주 (0iaA1FbPlg) 2020. 10. 29. 오후 5:52:06마리아랑 카야챠군~ 음음 글쎄~ 본편도 좋고 AU도 좋고~ 어떤 걸로 할까나~ :3
맞아 다큐멘터리... 취향이나 관심 분야인 쪽 다큐 보면 재밌어~ 나는 주로 동물의 왕국 같은 걸 보지만(? -
218 시라세주 (YTVtcvO096) 2020. 10. 29. 오후 5:52:34지옥폭풍 TMI) 시라세주가 시라세와 호감도 한계돌파(연플, 우플 등) 한 캐릭터가 생기면 해보고 싶은 일 리스트
- 얼굴 힐끔 보고 공연히 킥킥 웃기
- 달 밝은 날 밤에 달 예쁘다. 하고 한마디 하고는 어깨 기대기
- 하늘을 나는 오토바이 연출
- 코타츠에 딱 붙어앉아 있다가 이번 겨울은 이걸로 충분한 것 같아... 하곤 늘어지기 -
219 카야주 (0iaA1FbPlg) 2020. 10. 29. 오후 5:52:36카이가주 어서와~ 저 표정은... 진심이다... 카이가주는 6시가 되자마자 튀어나갈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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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사토주 (yEjrCSQTxA) 2020. 10. 29. 오후 5:52:44안녕하시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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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카야주 (0iaA1FbPlg) 2020. 10. 29. 오후 5:53:02시라세주 어서와~ 저녁이군! 다들 슬슬 모이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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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카야주 (0iaA1FbPlg) 2020. 10. 29. 오후 5:53:13사토주도 다시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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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시라세주 (YTVtcvO096) 2020. 10. 29. 오후 5:54:36아니 난 9시 가까이 돼서 오는걸. (영혼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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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마리아주 (ghIG1R4E6Q) 2020. 10. 29. 오후 5:55:36에유로 돌려도 괜찮을 것 같네요!
얼핏 들은 것 같은데. 카야는 야씨네 후계쪽은 아니고 좀 방관적인 포지션..이려나요?(잘못된 점 있으면 바로바로 말해주시면 좋슴다!)
마리아는 현재 나츠토시 호적에는 올라는 있습니다. 가주의 손녀 명목으로.. -
225 켄야주 (uETHNZTx1E) 2020. 10. 29. 오후 5:55:45>>218
시라세와 호감도를 많이 올리고싶다.
오래 된 생각이다. -
226 마리아주 (ghIG1R4E6Q) 2020. 10. 29. 오후 5:55:51사토주도 카이가주도 시라세주도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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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마리아주 (ghIG1R4E6Q) 2020. 10. 29. 오후 5:56:26켄야주도 어서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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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켄야주 (uETHNZTx1E) 2020. 10. 29. 오후 5:56:55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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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시오주 (O5YBfjOB9.) 2020. 10. 29. 오후 5:56:59카가주 시라세주... 우선 영혼만이라도 웰컴 '=')/!!
>>213 >>215 >>217 미국에도 비슷한 다큐가 있는걸 보면 참치잡이 다큐는 뭔가 수요가 있는지도 모르겠어. 재밌당 이거! -
230 토우카주 (H9v/nDD7GQ) 2020. 10. 29. 오후 5:57:06>>218 달 밤은 아니었지만... 어깨 기대기는... 이루었다...
다들 안녕... -
231 사노이주 (Z2GiFt6xnM) 2020. 10. 29. 오후 5:5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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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카야주 (0iaA1FbPlg) 2020. 10. 29. 오후 5:57:58>>223 어.. 그럼 영혼만 먼저 어서와...?(?
켄야주도 어서와~
>>224 후계는 아마 아오쨩이고 카야챠는... 약간 그런 느낌이네~ 야쿠자인것도 잘 몰르고 그냥 우리집은 토목사업하는 집이구 덩치 큰 아조씨들이 많이 오시지만... 다들 친절해요^^ 같은 생각으로 살고 있을거야 분명...(? -
233 카야주 (0iaA1FbPlg) 2020. 10. 29. 오후 5:58:23사노이주도 어서와... 왜... 왜 블루스크린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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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레이주 (uzJA/5RmoU) 2020. 10. 29. 오후 5:58:26>>214
오케이.. 밥먹구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v^ -
235 시라세주 (TznWoIgcEk) 2020. 10. 29. 오후 6:01:45>>225 그 부분은... 건투를 빕니다
>>230 토우카 정도의 호감도라면 가능한 일이 많다구
>>231 사노이주 나 이거 짤줍해도 돼? 공감대 오지는데
>>232 AU 카야도 매력 펑펑터져 진짜... AU아오랑 AU카야랑 배경설정만 놓고 보면 레트로한 감성 충만한 순정만화 한편아닌가요 -
236 토우카주 (H9v/nDD7GQ) 2020. 10. 29. 오후 6:03:10>>235 헉... 목록 뽑아주십시오... 버킷리스트처럼 하나하나 지워가면서 추억을 쌓기로...PROM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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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시오주 (O5YBfjOB9.) 2020. 10. 29. 오후 6:04:17켄야주랑 사노이주 토우카주도 웰컴이야!! 밥 먹는 참치들 다들 맛밥하라구.
그나저나 토우카주 저번에 말했던 일상 주제란..... (궁금사 직전) -
238 마리아주 (ghIG1R4E6Q) 2020. 10. 29. 오후 6:04:26>>232
아하 그렇군요. 그러면 뱀 기른다는 것에 관심 가질 순 있나욤? 아니면 정말 단순하게 같은 반인데 바닷가에서 만났다. 정도나.. 아니면 유명한 카페의 거대 테이블을 차지한 마리아에게 합석 요청이라던가..
희귀한 상황이라면 택배가 바뀌어서 배송되어서 만나서 교환하자는 거라던가요? -
239 마리아주 (ghIG1R4E6Q) 2020. 10. 29. 오후 6:04:46다들 어서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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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토우카주 (H9v/nDD7GQ) 2020. 10. 29. 오후 6:05:08>>237 사야카씨 붉은 기모노를 오랫동안 안 입었다가 토우카 새 기모노 맞출 겸 하여서 하고로모를 들린다~는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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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카야주 (0iaA1FbPlg) 2020. 10. 29. 오후 6:05:16레트로감성ㅋㅋㅋㅋ 그렇습니다... 카야챠도 카야주도 레트로한 인간이라 레트로 설정을 벗어나지 몬한다...(?
농담이구 생각해보니 그르네... 하지만 야쿠자 설정은 아오이주가 낸 것이니 역시 아오이주가 대단한 것으로(땅땅땅 -
242 츠바사주 (CZA9Q9Slcs) 2020. 10. 29. 오후 6:07:09저 짤...블루스크린...요즘 블루스크린은 비교적 예쁘게 변해서 이제 미래 세대로 넘어가면 저 블루스크린도 저게머임;;이 되겠지...(아무말
다들 안녕.. 일은 일단락된 거 같으니 불필요한 말 더 얹진 않을게. 캡틴이 부디 푹 쉬고 올 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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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카야주 (0iaA1FbPlg) 2020. 10. 29. 오후 6:07:35>>238 오앗... 다 끌리는 설정이다... 근데 카야챠 외출할때 아조씨들하구 다니는데..
아 아니다 '저도 혼자 해볼거에욧!'하고 당당하게 나가서 길을 잃어가지구 바다로 갔다든가 카페 혼자가봤는데 자리 없고 처음이라 우물쭈물한다던가 가능하니까! 얼마든지 가능하니까!! 택배는... 살짝 애매해서 잘 몰르겠서... :3
그러니 바닷가 아니면 카페에서 랑데뷰하는게 좋겠군요(아무말 -
244 카야주 (0iaA1FbPlg) 2020. 10. 29. 오후 6:07:58츱사주 어서와~ 고생했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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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시라세주 (TznWoIgcEk) 2020. 10. 29. 오후 6:09:01>>236 집에 가면 천천히 뽑아줄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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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사토주 (KO8jkmxisQ) 2020. 10. 29. 오후 6:09:39저녁먹고 저녁 자유시간-
파아아아앗... -
247 카야주 (0iaA1FbPlg) 2020. 10. 29. 오후 6:10:28사토주 자유시간이구만~ 고생했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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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마리아주 (ghIG1R4E6Q) 2020. 10. 29. 오후 6: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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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카야주 (0iaA1FbPlg) 2020. 10. 29. 오후 6:11:03카페인가~ :3 좋아 그럼 기다려달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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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마리아주 (ghIG1R4E6Q) 2020. 10. 29. 오후 6:11:08다들 어서오세요~
오. 카야주가 쓰는 동안 구우면 되겠군... -
251 시오주 (O5YBfjOB9.) 2020. 10. 29. 오후 6:12:00>>240 오..... 오옷..... 체크해 두었다구!!!!
츱사주 사토주 웰컴웰컴!! -
252 토우카 - 유타카 (H9v/nDD7GQ) 2020. 10. 29. 오후 6:13:55토우카는 그래, 부잣집 아가씨의 딸... 한창 대학생 시절의 용돈이 십만엔 단위에서 놀던 사야카 씨의 딸이었다. 버블도 꺼지고 불경기가 닥쳐왔더래도 청춘을 그런 시기에서 보낸 사람의 감각은 쉽게 꺼지지 않는다... 그리하여 토우카에게 경제관념을 심어주는 일은 없었고, 토우카는 생전 처음 들어보는 경제관념 교육을 잠자코 듣고 있는 것이다.
"으응... 그, 그렇죠. 돈한테도 예의... 그, 그런 건 잘 이해가지 않지만... 요점은 그런 거죠...? 돈이 궁한 사람도 있을 테니까, 쓰, 쓰려면 신중하게 쓰라는... 그런 거?"
그리고 유타카의 5천엔이면 적당하다. 됐나? 하는 말에 고개를 슬며시 끄덕여보였다. 토우카에게 유타카는 제법 생소한 사람이었다. 도쿄의 그 애들도 그렇고, 보통은 이런 토우카의 경제관념을 싫어하지 않았고, 또 훈수를 두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그저 토우카가 베풀 때 어서옵쇼, 하며 즐길 뿐이었으니. 유타카의 말에 머리를 갸우뚱하면서도, 아주 소소하고 묘한 호기심이 생기는 것이다. 그것은 유타카 가정은 대체 어떤 분위기를 가졌을까, 하는 호기심과 유사했다.
토우카네 집은 홀어머니, 그마저도 도쿄에 재학중인 오빠도 없어 썰렁한 2인 가족이었으니까. 그리고 토우카의 어머니는 과보호하는 구석이 있었지만 또 너무 개입하지도 않는 묘한 교육방식이었다...
"응, 그러면 5천엔... 이지만, 저, 정말 그거로 괜찮을까요... 나, 잘하는 게 거의 없어서... 뭔가 해드리고 싶어도, 다른 거로는 무리니까..."
하지만 또, 구사일생의 토우카를 살렸다는 고마움이 5천엔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 납득은 되어도 이해가지 않는 게 있는 법이니까. 토우카는 볼을 긁적거리며 그렇게 말했다가,
"으음, 그러면 돈 말고... 원하는 거 있어요...?"
하고 물어보았다. -
253 츠바사주 (CZA9Q9Slcs) 2020. 10. 29. 오후 6:19:35다들 안녕:>
그리고 미쿠주 정말 미안하지만 일상은 끊는 걸로 부탁해도 될까? 갱신하기 전에 잠시 고민했는데 현재 내 기력으로는 일상을 계속 질질 끄는 미래밖에 안 보이네...:<
기력을...이걸 어떻게 회복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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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시라세주 (HB.FG0JJhg) 2020. 10. 29. 오후 6:24:01한편 시라세주가 오늘 발견한 아 이거 가미아리 캐릭터들로 트레이싱해보고싶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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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사노이주 (Z2GiFt6xnM) 2020. 10. 29. 오후 6:24:07왜 블루스크린이냐 물으신다면 오늘 어이없는 일을 당했기 때문임미다...
짤은 얼마든지 쓰셔도 됨미다. 저도 구글 출처라... -
256 카야-마리아 (0iaA1FbPlg) 2020. 10. 29. 오후 6:25:37처음, 처음으로 해보는 거네요... 두근두근 떨리는 가슴을 안고 찾아간 곳은 바로, 카페. 네. 카페입니다. 문 앞에 잠시 서서 뿌듯함을 곱씹어 본다. 고등학생이나 됐는데, 외출 정도는 혼자서 할 수 있어요! 그렇게 말하고 만류하는 아저씨들을 뿌리치고 나온 것이 바로 조금 전. 한껏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찾아온 곳이 바로 여기! 왜 여기였는지는 스스로도 잘 모르겠지만, 사실 그냥 들떠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사람들이 가는 방향으로 걸어보니 카페가 나온 것이었다. 카야 스스로는 잘 몰랐지만, 제법 유명한 카페였기에 슬쩍 들여다본 유리문 너머로 사람들이 한가득한 것이 보인다. 으음, 조금 긴장이 되지만... 그래도 천천히 문을 열고 들어가 본다.
조용히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다가 메뉴를 주문한다. 의외로 막히지는 않았다. 주문하는 법은 인터넷에서 찾아봤으니까! 하지만 마법 주문처럼 막 길고 긴 것들-그린티프라푸치노에 에스프레소 샷 추가에 자바칩 추가하고 초코드리즐 추가하고 통 자바칩도 넣어주세요-같은 걸 말하는 건 차마 용기가 나지 않아서, 메뉴판에서 적당히 고른 것을 주문했을 뿐이다. 그래도, 긴장한 것 치고는 혀도 안 깨물었고, 완벽하게 해낸 느낌이네요! 픽업대에서 기다리다가 주문한 음료를 받았다. 그리고 자리를 찾아 주변을 둘러보는데...
"...어라아... 자리가...“
이리 보고 저리 봐도 자리가 없다. 테이블도, 심지어 창가 자리도 전부 다 사람들로 빼곡한 모습. 아, 그래도 하나 예외가 있다. 거대한 테이블인데, 한 사람이 전부 차지하고 있는 느낌. 다들 저쪽엔 앉지 않는 걸 보니, 일행들의 자리를 잡아둔 걸까? 아니면 그냥... 우연히? 안절부절, 곤란한 웃음을 띄우고 머뭇거리다가 내린 결론은 간단했다. 가서 물어보면 되겠지.
"저기이...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여기 앉아도 될까요?“
한 명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앉아 있지 않은 테이블로 다가가, 그렇게 물어보는 것이었다.
/카페 일상을 쓰다보니 커어피가 마시고 싶구나... :3 -
257 토우카 - 레이 (H9v/nDD7GQ) 2020. 10. 29. 오후 6:26:24토우카의 성질은 참 불같아. 그래서 조금이라도 꼬우면 이 홀 전체가 쩌렁쩌렁히 퍼지도록 역정을 낼 수도 있었지. 그러나 이 요란한 샴페인 콜 중에는 용케도 그러지 않았어. 왜냐, 이야기 재미난 거 하나 뽑아낼 물건을 찾고 있었거든. 그렇게 설화의 신의 안목이 한창 남정네들을 뜯어보고 있을 때, 우루루 선 것들 사이로 아주 재미난 게 하나 보이는 거야. 그렇다면 끝난 거지. 토우카는 부츠 발로 바닥을 쾅 소리 나게 딛었어. 그 작은 몸이 한 번 발길질 했는데, 이 번쩍거리는 호스트홀 기둥이 부르르 떨리는 듯 했지.
" 쭈욱 쭉 들이키기는 개뿔이, 필부된 자들이 마실 술이 아니늬라-! "
그리고는 다시 푹, 소파에 등을 기대고는 거만하게 손가락으로 가리켰지.
"저 바싹마른 녀석 빼고 다 꺼져라."
그렇게 선배들이 '바싹마른 레이'를 토우카 근처로 데려가고, 또 술 마실 일 없어 안심하며 돌아섰을 때. 토우카는 다가오는 그 얼굴을 보고는 씩 웃었어. 그 미소는 얼핏 악랄하게도 보였지. 저 뒤에 있을 때에는 잘 보이지 않았지만, 얼굴을 보니 구면인 게 아니겠어? 이것은 참으로 재미난 이야깃거리이다, 하고 붙잡지 않고서는 못 배기지. 이건 못 참지~
"아이고, 레- 이- 군 아니야, 이런 데에서- 만날 줄은- 내 미처 예상도 못했고나-"
하고서는, 아주 재미있다는 듯이 목을 젖히고 으하하하, 하고 웃어제꼈지. 재밌지 않을 수가!
"내- 레, 이, 군은 재미없는 시정잡배일 줄 알았더니 아주 맹랑한 부업을 하고 있지 않으냐? 이것 교무실에 일러바치면 아주 흥미로운 꼴이 되리라! 그래, 내 비위를 잘 맞춰주면 모른 체 해줄 수도 있고?"
하며 팔을 활짝 벌리는 게, 으레 호스트들 하는 만큼 해보라는 식이었지.
@토우카가... 너무 장부라서 죄송합니다... 불쾌하다면 다시 써오겠습니다...!!!!!! -
258 카야주 (0iaA1FbPlg) 2020. 10. 29. 오후 6:26:50>>254 사무실이라 음소거로 틀었는데 일단 영상만 봐도 굉장하다는건 알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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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토우카주 (H9v/nDD7GQ) 2020. 10. 29. 오후 6:27:38다들 안녕... 사노이주는 힘내세요...ㅠuㅠ...
>>254 Yung BAE.. 그는 천재예요. -
260 미쿠주 (LGO8isdBNI) 2020. 10. 29. 오후 6:29:16>>253 아앗 츠바사주 기력챙기시고(왈칵 그러면 다음번에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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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카야주 (0iaA1FbPlg) 2020. 10. 29. 오후 6:29:46아이고.. 사노이주도 츱사주도...(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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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토우카주 (H9v/nDD7GQ) 2020. 10. 29. 오후 6:30:08아이고 츠바사주도... 고생이 많아요. 푹 쉬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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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 사토주 (KO8jkmxisQ) 2020. 10. 29. 오후 6:31:00사노이주는 무슨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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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 마리아주 (ghIG1R4E6Q) 2020. 10. 29. 오후 6:32:46다들 푹 쉬시며 기력 챙기시길 바래요!
오.. 이거 마시쪙..! -
265 마리아-카야 (ghIG1R4E6Q) 2020. 10. 29. 오후 6:38:25마리아는 이 카페의 가장 크고 넓은 테이블을 홀로 독차지하고 있으면서도 태연하게 책을 읽고 있었습니다. 아마 영어.. 라고 추정되는 원서인데요. 프랑스어인가. 독일어인가. 아니면 전혀 다른 언어인가라는 건 중요하지 않으니 넘어갈 겁니다. 그렇지만 마리아는 합당하게 이 자리를 차지한 것이. 디저트나 음료를 잔뜩 시켰는걸요? 테이블 위에 이미 놓여진 건 이 카페 명물인 프렌치토스트고, 커피도 두 잔에. 그 외 다른 디저트들도 꽤 있으니. 그러다가 자신에게 말을 거는 목소리에 시력보호용 안경(물론 겉모습을 꾸미는 용도에 가깝다)을 손끝으로 우아하게 올리려 합니다.
-야시오 양이던가?
무심한 자색 눈이 카야를 향합니다. 카야가 마리아를 알지는 모르겠지만, 마리아는 반의 이들에게 관심이 없는 것 같으면서도 반 배정표나 자기소개같은 시간에 신경을 쓰는 터라. 아마 카야인 것을 알고 있는 걸지도.
-그래. 앉아도 괘념치 아니하다.
고개를 끄덕여 허락을 내리고는 이 카페는 꽤 유명한 곳인데. 후기를 보고 온 것인가? 라고 가볍게 물어보려는 듯합니다. -
266 츠바사주 (CZA9Q9Slcs) 2020. 10. 29. 오후 6:45:44>>260 흑흑 미안해... 응 나중에 만나는 것으로...
기력 이거 하루빨리 채워야지 이대로 가다간 일상 돌리는 것도 두려워지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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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 사토주 (yEjrCSQTxA) 2020. 10. 29. 오후 6:50:02>>255 음, 혹시나 해서 말하지만 선레 아직 없어요.
원래 일상 구하고 선레다이스 굴리고 이런 상황은 괜찮나 허락맡고 쓰기 시작하는데 정신놓고 그냥 잠들어버려서...
뭔가... 뭔가... 뭔가함... -
268 카야-마리아 (0iaA1FbPlg) 2020. 10. 29. 오후 6:54:21"앗, 그으... 나츠토시 씨이...?“
와, 테이블에 이것저것 많네에. 커피 두 잔, 그리고 디저트가 올려진 접시가 가득... 이건, 이 테이블엔 다른 일행이 있을 게 분명하다고 생각하는 게 당연할 정도... 정말 앉아도 되는 걸까. 질문을 던졌던 걸 잠시 후회하고 있자니 어쩐지 익숙한 목소리가. 고개를 들어 자세히 보니... 안경을 쓰긴 했지만, 그, 여기 앉아 있던 사람... 같은 반 학생이었구나! 살짝 놀람이 섞여 커진 눈으로 나츠토시를 보며 애매하게 끝이 올라간, 물음 같은 어조로 나츠토시를 불렀다. 그리고는 후다닥 고개를 끄덕여 야시오 양이던가?라는 물음에 긍정을 표한 것이다.
"아아, 네에. 저기, 정말로 여기 앉아도 되는 건지...“
테이블 위에 펼쳐진 디저트들과, 같은 반 학생인 나츠토시를 번갈아 보며 고민하다가 눈을 딱 감고 그냥 앉아버리기로 했다. 그, 여긴... 카페니까! 그리고 (아마)다른 분들이 불편해하던 이유인 아저씨들(...)도 지금은 없으니까. 괜찮겠지. 그런 결론을 내리고는 조심스럽게 테이블 위에 음료를 올려두고 천천히 앉았다. 괘, 괜찮아. 허락도 받았으니까... 그치만 괘념치 아니하다니, 엄청 고풍스러운 말이네에.
"아, 아뇨. 전혀 몰랐어요. 그냥 걷다보니까아, 이쪽으로 걷는 사람들이 많길래, 무심코...“
그야 처음하는 혼자만의 외출에 살짝 들뜬 상태였고, 그렇게 나온 주제에 어디로 갈지 목적지도 없었으니... 혼자 둥실거리듯 돌아다니다 사람들을 따라 여기로 온 것이었다. 어쩌다보니 도착한 곳이 유명한 곳이라니, 저 생각보다 운이 좋네요~ 그런 생각에 혼자 또 실실 웃어버렸다. -
269 사노이주 (Z2GiFt6xnM) 2020. 10. 29. 오후 6:57:22직접 무슨일인지 써서 올리는건 그렇고... 당면했을때 뇌정지가 좀 세게 왔어서...ㅋㅋㅋㅋ 아무튼 지금은 회복중이랍니다.
>>267 넵 알고있습니당! 피곤하셨겠거니 하고 저도 잠들었어요...ㅋㅋㅋㅋㅋ -
270 마리아-카야 (ghIG1R4E6Q) 2020. 10. 29. 오후 6:59:23-그래. 야시오 양.
같은 반의 이 정도는 알아본다고 생각하면서 카야가 긍정하자 고개를 끄덕이며 테이블의 의자를 바라봅니다. 저쪽에 앉는 게 꽤 괜찮아보이는 느낌? 다시 물어보는 카야에게.
-괜찮다. 애초에 나 혼자만이 앉아있던 곳이니.
물론 테이블을 엎는 교양없는 행동만 안한다면 말이지.. 라고 말끝을 살짝 흐립니다. 근데 누군가 테이블 엎으면 볼만은 하겠다.. 합법적으로(?) 나츠토시 마리아의 얼굴에 생크림과 케이크와 음료수를 집어던질 기ㅎ.. 아니 이게 아니라.
-그렇다면 운이 좋다고도 말할 수 있겠군.
고개를 끄덕이고는 책을 덮은 뒤 가방에 넣으려 합니다. 디저트를 먹기 위해서 덮을 것이 예정되어 있기는 했지만, 카야도 왔으니 덤으로.. 라는 느낌도 있을까? 야시오 양도 간단히 들어보겠나? 라고 물어보네요. 하긴.. 저 정도 양을 저런 슬렌더한 마리아가 다 먹기는 애매할지도.. 라는 느낌의 디저트들이니. -
271 코요주 (kAwubk9MUw) 2020. 10. 29. 오후 6:59:36갱신해. 다들 좋은저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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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 토우카주 (H9v/nDD7GQ) 2020. 10. 29. 오후 7:01:36다들 안녕...
>>269 회복중이라니 다행입니다...
>>271 코요주도 안녕... -
273 카야주(루팡) (0iaA1FbPlg) 2020. 10. 29. 오후 7:01:49코요주 어서와~ 아직 퇴근을 안해서... 아직 좋은 저녁 아님...(?
끄윽 7시가 되었다... 좀 더 손이 느려질 예정입니다... -
274 토우카주 (H9v/nDD7GQ) 2020. 10. 29. 오후 7:03:43카야주의 급한 퇴근을 액션빔... 안녕...
저는 맥주 한 잔 걸쳐서 기분이 좋네요.. -
275 토우카 - 카이가 (H9v/nDD7GQ) 2020. 10. 29. 오후 7:05:36"보, 봅, 복어라니..."
토우카는 해난신의 길쭉한 팔에 저항도 못하고 휘감겨, 그 좋을 대로 머리칼이 마구 헝클어지고 있었다. 토우카는 그렇게 껴안긴 와중에도 복어라는, 아주 괴이한 비유에 정신을 못 차리는 중이었다. 칭찬인가? 아니면 험담?
그러나 나름 웃기다고 말했고, 아주 유쾌하게 웃음을 터트리지 않았나. 토우카는 심해 생물의 상식을 따라잡으려 애를 썼다. 가까이 붙은 지금이라면야 카이가의 귀에 짱구 굴러가는 소리가 들릴지도 몰랐다. 돌머리가 이리저리 구르고 있으니, 이것이야말로 해안가 락페스티벌이 따로 없었다.
그렇게 신나는 락페스티벌 중, 토우카의 뇌리를 스쳐지나가는 것이 있었다. 그것은 우습게 보고 넘겼던 이야기, 돌고래들은 복어에 일부러 찔려서 환각 효과를 본다고 하는 말이었다. 그런 맥락으로, 카이가는 토우카를 유희거리로 삼고 있지 않은가? 토우카는 내심 일리있다고 생각했다. 그렇다면 골려먹는 것도 이해가 갔다.
무엇보다도, 직감이 긍정하고 있었다. 나름 카이가에 대한 이해가 쌓인 것을 토우카 본인도 느끼고 있었고. 물론 휴대용 마약 취급은 싫지만... 마음에 들었다면 된 것이지. 토우카가 불평할 처지는 아니었다.
"으, 음... 그러고보니 주먹질은... 해본 적 없네요. 어, 어릴 때부터 허약하기도 했구요... 그렇... 네요. 이렇게 살다간... 납치당해도 저항도 못 할 거 같고. 조금은 배워도... 괜찮지 않을까요."
호신용품을 쓰는 방법도 있겠지만, 토우카의 근본적인 문제는 지구력과 리치가 딸린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애초에 대처를 할 수 있게끔 박력을 키우는 것도 꽤 도움이 될 것이었다. 주먹질을 배우는 것은 그 일환. -
276 코요주 (kAwubk9MUw) 2020. 10. 29. 오후 7:09:24>>272 >>273 안녕안녕. 맥주라. 나도 살짝 반주할까. 카야주는 얼른 퇴근하길 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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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 토우카주 (H9v/nDD7GQ) 2020. 10. 29. 오후 7:09:58>>276 호가든 청포도가 맛있더라구요... 반주도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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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 마리아-카야 (ghIG1R4E6Q) 2020. 10. 29. 오후 7:12:51다들 어서오세요~
그럼 저는 딋처리를 좀 해야겠군요... -
279 토우카주 (H9v/nDD7GQ) 2020. 10. 29. 오후 7:14:06마리아주도 다녀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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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 카야-마리아 (0iaA1FbPlg) 2020. 10. 29. 오후 7:15:20"혼자...? 하지만, 그럼 이걸 전부 혼자? 와아, 굉장해... 앗, 그, 그런 짓은 안 해요.“
혼자? 혼자만 앉아 있는데 이렇게 많은 메뉴를 시켰다고...? 엄청나다~ 앗, 이거 그거인가요? 먹방이라는 거? 혼자 먹기엔 많아보이는 디저트와 나츠토시를 번갈아서, 엄청 대단하다~하는게 다 드러나는 얼굴로 보며 감탄한다. 그리고 테이블을 엎는 교양없는 행동이란 말에 고개를 절레절레 젓는다. 그런 짓, 집에서도 하면 혼날 텐데! 애초에 상상도 못할 일인데...!
"엇, 저, 저도요? 그치만 나츠토시 씨가 주문한 것들이고...“
책을 덮고 가방에 넣고, 아마 디저트를 먹을 준비를 하는 걸까? 그런 생각을 하며 음료를 홀짝거리려다, 함께 먹기를 권하는 듯한 말에 살짝 손사래를 쳤다. 음, 물론 혼자서 먹기엔 꽤 많아 보이기는 하는데... 하지만 전부 먹을 수 있어서 시킨 게 아닐까...
...그, 그치만... 엄청 맛있어 보이긴 하는데... 집에서 먹는 간식은 대체로 화과자니까... 이런 양과자들은 엄청 맛있어 보이고, 궁금하긴한데...! 곤란한 웃음과 함께 디저트를 빤히 보다가... 결국 본능에 지고 말았다. 으으, 맛있어 보여...
"음, 그럼... 조금만... 감사히.. 아, 아니, 그래도 역시... 저기, 그, 그럼. 절반 낼게요.“
감사히 받겠습니다-라고 말하기엔 역시 양심이, 하지만 먼저 권한 건 나츠토시 씨인데, 그래도 역시, 아니 그치만... 그런 엎치락뒤치락 끝에 결국 디저트 값의 절반을 내겠다는 말이었다. 그래. 돈을 내고 먹으면 양심이 아프지 않아! -
281 코요주 (kAwubk9MUw) 2020. 10. 29. 오후 7:16:39다녀와 마리아주.
>>277 호가든 청포도가 있어? 한번 마셔보고 싶다. -
282 토우카주 (H9v/nDD7GQ) 2020. 10. 29. 오후 7:17:41>>281 편의점이나 대형 마트에서 팔아요... 로제도 있는데, 에일 느낌이 덜해서 호불호가 갈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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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 카야주 (0iaA1FbPlg) 2020. 10. 29. 오후 7:17:59빠른 퇴근...을 하게 되었는데... 애매하네요...
7시까지 기다렸는데 노쇼라니 굉장히... 아후 증말... -
284 토우카주 (H9v/nDD7GQ) 2020. 10. 29. 오후 7:19:52>>283 죽이고 묻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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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 코요주 (kAwubk9MUw) 2020. 10. 29. 오후 7:19:55>>282 여기는...있을라나...(흐릿) 한번 찾아봐야겠다. 아 로제는 마셔봤는데 음...내취향은 아니었어...
>>283 고생했어 응응..(토닥토닥) -
286 카야주 (f/fcX5uhRw) 2020. 10. 29. 오후 7:24:34맘속으로 몇백번정도 때리고 차고 묻었습니다... 하...
흑흑 일단 퇴근함다... 다들 좀 있다 만나요... -
287 마리아-카야 (ghIG1R4E6Q) 2020. 10. 29. 오후 7:25:29-그렇지. 그러나 여기의 인기 메뉴들이 빠르게 품절되는 터라 있는 것은 시키려 하다 보니 그렇게 되었다.
라는 말로 말하긴 하지만. 이거 쉽게 풀어보면 품절되면 못 먹을까 봐 용량 되는지 안 되는지 보지도 않고 걍 다 시켰다 이 말 아닌가요?
다만. 신으로써의 마리아는 저걸 다 먹어도 배부르단 티도 안 내는 것이 가능은 합니다.
-의외로 현대인들은 고대인들보다 무척 무례하지만 이런 상을 엎는 행위는 잘 일어나지 않겠지...라고 봤으니.
애초에 체력부터가 부족하지 않겠나. 라고 여상히 말하고는 옛날 이들이 나름 덜 무례했던 건 무례하면 뚝배기가 깨져버려서였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는 인터넷 글을 본 영향입니다.
-그래. 야시오 씨도 같이 먹는 게 어떤가?
-먹어도 개의치 아니할 것이지만..
그래도 전부 먹어치우는 것만 자제한다면 돈을 내지 않아도 상관없다. 라면서 카야에게 다쿠아즈 하나를 건네주려고도 하는군요. 맛이 2개씩 있어서 하나를 건네주는 것이 망설임없었을 겁니다. -
288 토우카주 (H9v/nDD7GQ) 2020. 10. 29. 오후 7:25:44>>285 청포도는 로제보다는 대중픽이라 그런지 자주 보이던데요... 아마 있을 겁니다...
>>286 안녕... -
289 마리아-카야 (ghIG1R4E6Q) 2020. 10. 29. 오후 7:25:52노쇼...(토닥토닥)
다들 어서오세요!ㅇ -
290 코요주 (kAwubk9MUw) 2020. 10. 29. 오후 7:37:01>>286 다녀와 카야주. 이따보자.
>>288 ㅋㅋㅋ 있어도...내가 나가야 보이겠지...? -
291 토우카주 (H9v/nDD7GQ) 2020. 10. 29. 오후 7:37:40>290 아 그런 문제는... 편의점도 마트도 해결해줄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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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 레이주 (uzJA/5RmoU) 2020. 10. 29. 오후 7:37:58돌아왔습니다 ^v^ 시오주야..!! 나 왔어 헥헥.. (숨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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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 쿠니미츠 - 토우카 (uzJA/5RmoU) 2020. 10. 29. 오후 7:38:51지금 상황이 너무 기가막혀서 헛웃음이 새어나왔다. 영업담당이 드디어 미쳐버린 건가. 가게 문 닫는 꼴을 보고 싶어서 그랬을는지도 모른다.
미성년자를 덩그러니 테이블에 앉혀서 뭘 어쩌겠다고.. 게다가 이녀석, 평소 행실도 자신의 상식 범주를 아득히 넘어서서 여기서 무슨 짓을 저지를지 모른다. 술값 받아내긴 글렀고 고개를 돌려 💩이라도 밟은듯한 눈으로 한숨을 내쉬었다. 어떻게 별탈없이 이 꼬맹이를 내보내야할까 한참이나 자리에 서서 수상한 공기를 흘려댔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멍하니 서있는 저를 추궁하는 선배의 눈빛에 잠자코 자리에 앉는다.
"응, 지명해줘서 고마워 자기야 ♪"
어금니를 까득 물고 선배의 눈길을 피해 한껏 산뜻한 목소리를 흘린다. 한껏 방끗방끗한 표정을 지을때면 굉장한 수치심이 떠올라 자기도 모르게 아랫입술을 꽉 깨물었다. 나이 찬 호스구루이들 앞에서는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같은 고교생 앞에서 이런 짓을 해야한다는게 정말로, 진심으로 쪽팔렸다.
반대편의 빈 잔을 채워주며 은근슬쩍 주변으로 시선을 흘린다. 감시하고 있던 선배가 보이지 않자 바보처럼 방실거리는 표정을 얼른 싹 거두고 성가시다는 듯한 눈빛이 되어 술병을 내려놓는다.
"야 미역머리. 어떤 🕊끼가 들여보내준건지는 모르겠지만 까불지 말고 빨리 테이블 비워."
쿠니미츠는 눈이 호선이 되도록 웃음을 지으며 토우카에게로 허리를 숙였다. 입을 가린 손이 귀에 닿을 정도가 되면 금세 싸늘한 목소리가 된다. 본래 뭇 여자아이들 앞에서는 가식적인 상냥함을 보였지만 이 꼬맹이는 저에게 있어서 확실한 NG였다. 이런 쓰레기 같은 태도는 이미 학교에서도 유명해서 가루가 되도록 까이고 있었지만. 쿠니미츠는 그런 태도를 바꿀 생각이 전혀 없어보였다.
"이곳에서는 되도않는 컨셉 같은 거 받아줄 생각 없으니까."
평소에도 동네 아저씨처럼 호탕한척 털털한척 하는게 거슬렸는데, 아무도 모를 자신의 비밀 안에 제멋대로 들어선 것 같아 짜증이 났다. 목소리가 닿는 중간에 토우카와 눈이라도 마주친다면 아주 벌레 보듯한 눈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말을 끝날즈음. 쿠니미츠는 다시 의자에 반듯이 앉아 언제 그랬냐는듯이 느긋한 표정으로 자신의 잔을 채웠다.
- 아냐 ㅋㅋㅋㅋㅋㅋㅋㅋ ^ㅇ^ 난 되게 재밌는데.. 오히려 AU라 가능한 거니까
이쪽 답레에서도 불편한 점 있다면 이야기 해줘 ☺ -
294 토우카주 (H9v/nDD7GQ) 2020. 10. 29. 오후 7:3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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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 토우카주 (H9v/nDD7GQ) 2020. 10. 29. 오후 7:41:14저.... 토우카가 꼰대고... 그... 늙은 놈이고... 버릇없이 구는 놈은 혼쭐을 내줘야한다 주의라... 이 🐶놈의 시끼가...!!!!!하면서 구렛나루 잡아당길거 같은데 괜찮으십니까...
-
296 레이주 (uzJA/5RmoU) 2020. 10. 29. 오후 7:41:39>>294
그렇잖아도 밥먹구 오는 길에 답레까지 함께 쪄왔지.. ^ワ^ -
297 마리아-카야 (ghIG1R4E6Q) 2020. 10. 29. 오후 7:42:02레이주도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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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 레이주 (uzJA/5RmoU) 2020. 10. 29. 오후 7:42:33>>295
사실 그걸 노리고 한 발언이니까... ( ˵¯͒ꇴ¯͒˵ )
JUST DO IT -
299 레이주 (uzJA/5RmoU) 2020. 10. 29. 오후 7:43:20>>297
마랴주 안녕!! ^ㅇ^ 재밌게 돌리구 있었어?? -
300 레이주 (uzJA/5RmoU) 2020. 10. 29. 오후 7:47:38시오주는 돌아온다면 여기 레이주를 찾아주시길.. 본편으로 할지 AU로 할지 먼저 정해보자 (^་།^)
-
301 마리아-카야 (ghIG1R4E6Q) 2020. 10. 29. 오후 7:49:40>>299 넹! 일상은 사실 언제나 즐겁긴 하죠!
좀 어려운 건 있어도 즐겁지 않은 적은.. 일 있지 않는 이상은 없을 걸요? -
302 시오주 (O5YBfjOB9.) 2020. 10. 29. 오후 7:50:00와따!!!!!!!! 드나드는 참치들 모두 안녕!!!!!!!
어느 쪽이 좋아? 노란 시오(본편)랑 보라색 시오(AU) 모두 있다구! -
303 레이주 (uzJA/5RmoU) 2020. 10. 29. 오후 7:56:26>>301
마랴주도 늘 빠른손이니까 나는 그게 되게 부럽더라..
일상.. 즐겁긴 하지만 난 싱크빅이 딸려서 엄청 느리게 작성되거든 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
>>302
시오주 왔구나 어서와 어서와 ^v^ 그것은... 다갓에게 여쭤보기로 합시다..!
.dice 1 2. = 2
1 노란맛 시오
2 보라맛 시오 -
304 토우카 - 레이 (H9v/nDD7GQ) 2020. 10. 29. 오후 8:03:47자기야♪ 라고 아양을 떨며 옆에 앉는 레이... 토우카는 그걸 흡족하게 보고 있었어. 토우카의 몸은 분명 작았지만, 이 행실이나, 또 시골 늙은이다운 하카마에 부츠 행색이 들여보내도록 만든 거겠지. 다방인 줄 알고 잘못 온 늙은이라기에는, 홀을 걸어가는 모습이 아주 태연했고 말이야.
토우카는 눈을 슬쩍 돌리며, 잔을 채워주는 레이를 팔로 끌어당기기까지 했어. 그리고는 잔을 받아들고 호쾌하게 원샷. 그야말로 중세의 장부가 아니고서는 못 하는 마초적인 행동이었지. 그때까지는 여느 호스트바 손님들 같았지. 크으으, 하면서 술의 여운을 즐기는 것까지.
낭낭하게 도는 술기운. 그 눈에 담긴, (레이가 보기에는) 저질스러운 욕망을 입에 내뱉기 전이었어. 레이가 엄청난 말을 해버린 거야...!
"호오."
토우카는 눈썹을 으쓱였어. 그리고는 허리를 숙인 레이에게 가까이 눈을 맞췄지.
"나 돔페리-라는 것까지 시킨 귀한 손님이다. 앙칼지게 구는 것도 좋지만은..."
허리를 끌어안기라도 하려나, 조용히 말을 흐리며 옆을 곁눈질했어.
그건 구렛나루의 위치를 확인해둬, 헛손질을 하지 않도록 다시 보는 작업이었지. 토우카는 레이의 구렛나루를 한 손에 가득 잡았어. 그리고 사정없이 당기는 게 아니겠니!
"필부는 필부대로 얌전히 끌어안겨 마땅하리라! 눈앞에 있는 것이 장부인지 필부인지도 모를 말괄량이를 길들이는 것 또한, 그야말이 교훈이라는 것이늬라! 너, 요즈음 시대에는 너만한 핏덩이가 술 따라주면 아니 된다는 법도가 있음을 알고 있겠지. 내 입이 좀 가벼운 놈인지라 여기서 섭섭케 했다가는 화를 면치 못할 것이야."
그리고는 온 힘을 모아 레이의 이마에 딱밤을 날리고, 그 구렛나루는 여전히 쥔 채로 다시 소파에 거들먹거리며 앉았어.
"그래, 근면히 일하거라. 참고로 말하건대, 나는 자기니 뭐니 시시한 사랑놀음보다는 네놈 인생 이야기 풀어놓는 것에 더 흥미가 있음이니, 닭살 돋게 굴면 정말로 섭섭한 꼴을 보게 될 것이다." -
305 레이주 (uzJA/5RmoU) 2020. 10. 29. 오후 8:05:08AU버전이라면.. 바에 입고 갈 정장 맞추러 하고로모야 들르는 모습 생각나는데 시오주도 혹시 생각해둔 상황 있을까? ^.^
-
306 유타카-토우카 (TO3R7CNenI) 2020. 10. 29. 오후 8:05:20이해가 빠르군. 별로 거부감을 내비치지도 않고 요점만을 꿰뚫어 정리하는 토우카의 실력에 유타카는 무심코 고개를 끄덕였다. 확실히 영리한 구석이 있는데 공부를 못한다고...어지간히 안 하는 건가...아쉬운 건 그런 토우카도 돈에게의 예의라는 추상적인 개념까지 이해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래도 아쉬운 건 아쉬운 거고, 유타카가 하고자 했던 말은 다 알아차린 게 기특하다.
"맞지, 맞지. 그거라예."
그 돈이 궁한 사람에는 유타카도 포함...인가? 유타카는 그럴지 몰라도, 솔직히 말하면, 그의 집안은 돈을 잘 써야 하는 집안이지 아껴써야 되는 집안은 아니었다. 돈이 많을수록 돈을 잘 써야 한다. 잘 쓰지 못하면 쓰는 사람이 도리어 우스워지기 십상이다. 그런 의미에서 한 마디 따끔하게 하고 나자, 굴러들어온 떡을 제가 차버렸나 아쉬워진 유타카는 돈 말고 원하는 거...에 곰곰이 생각해보았다.
"음, 그라믄..."
하긴 무려 승부조작까지 해주는데 1만 5천 받고 떨어져주기도 뭐한 일이었다. 그렇다고 토우카한테 시킬 만한 일도 없긴 한데...간단히 카레라이스? 아니, 이게 아니다...
"지금은 멀 말해도 별론데. 이거 유예 되지예?"
나중에 말해야겠다. 그런 의미에서 그는 핸드폰을 꺼냈다.
"번호 주이소."
어차피 승부조작을 하겠다고 계약이 맺어졌으면, 연락처 정도는 은밀하게 알고 있어야만 한다!
/ 답레와 같이 갱신해여
여러분 모두 좋은 밤~! -
307 켄야주 (uETHNZTx1E) 2020. 10. 29. 오후 8:05:31토우카주제에 건방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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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레이주 (uzJA/5RmoU) 2020. 10. 29. 오후 8:07:00윳타주 켄야주 다들 어서와 ^ㅇ^ 오오.. 아라이상 토카랑 번호교환 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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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토우카주 (H9v/nDD7GQ) 2020. 10. 29. 오후 8:08:12>>307 그리고 건방진 답레를 쓸 수 있어서 기쁜 토우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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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레이주 (uzJA/5RmoU) 2020. 10. 29. 오후 8:08:22>>307
인정.. AU가 아니면 상상도 못할.. 그런 모습 \(;´ ་།`)/ -
311 토우카주 (H9v/nDD7GQ) 2020. 10. 29. 오후 8:08:24다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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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마리아-카야 (ghIG1R4E6Q) 2020. 10. 29. 오후 8:09:10유타카주랑 켄야주랑 다들 어서오세요~
지금 이 닦기엔 좀 그렇고.. 그렇다고 이 안 닦기엔 뭔가 찝찝하고.. 으으으으.. -
313 유타카주 (TO3R7CNenI) 2020. 10. 29. 오후 8:10:00켄야주도 지금 오신 겁니까!!! 어서오라~!
아참 켄야주 이거 말할까말까 했는데 (켕야주만 긁어주시오) 오래된 생각이다 < 요거 노무현 대통령 유서에서 나온 고인드립으로 알고잇습니다...고의적인 조롱으로 쓰신거 아닐줄 아는데 유래는 알고계셧으면 하고 말씀드립니다...!!
>>308 토카가... 용인해준다면 그렇습니다! 뒷거래가 있다면 서로간에 "다른 이름"으로 저장돼 있는 거 국룰이잖아여...! -
314 코요주 (kAwubk9MUw) 2020. 10. 29. 오후 8:10:56다들 어서오구 난 저녁먹고 올게.
먹고와서...일상을 구하겠어...! (플래그) -
315 시오주 (O5YBfjOB9.) 2020. 10. 29. 오후 8:11:01>>305 바......!! 아무튼 환영! 정장 풀세트를 맞출 생각인감? 아니면 넥타이 같은 건 즉석에서 사가는 그런 상황? '=')
-
316 레이주 (uzJA/5RmoU) 2020. 10. 29. 오후 8:12:12>>312
지금 생각날때 바로 닦으러 갑시다!! ^v^ 아니면 이따 귀찮아져서 안닦게 될수도.. -
317 켄야주 (uETHNZTx1E) 2020. 10. 29. 오후 8:12:22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주의할게요! -
318 유타카주 (TO3R7CNenI) 2020. 10. 29. 오후 8:13:00코요주 맛밥~!~!
>>312 일단 닦고나서 생각하시는겁니다,,, -
319 레이주 (uzJA/5RmoU) 2020. 10. 29. 오후 8:14:05>>314
코요주도 어서와 ^ㅇ^ 밥 맛있게 먹고 오구!!
>>315
AU에서는 호스트 아르방을 하고 있다네요 (소근소근) 어차피 내일모레면 사라질 설정이지만 ^v^
AU레이는 쓸데없이 돈이 많아서 무조건 풀세트로 갈 것 같음..! -
320 사토주 (DZI454vbpg) 2020. 10. 29. 오후 8:14:45그러고보니 벌써 목요일이네...
AU설정으로 돌릴 수 있는 게 오늘 내일 내일모레 글피밖에 없다구...?! -
321 레이주 (uzJA/5RmoU) 2020. 10. 29. 오후 8:15:09>>313
은밀한 뒷거래.. (^་།^) 어쩌다 이지경까지 오게 되었단 말인가..!! -
322 유타카주 (TO3R7CNenI) 2020. 10. 29. 오후 8:15:17>>317 헉 이해해주시니 감사할따름...!!! 저도 걍 갤에서 막 쓰길래 젠젠 몰랏는데 지난번에 제가 몸담고있는 판에서 이것갖고 사건이 하나 잇어서 알게되엇습니다... 다흐흑 무시무시한 이너넷의 세계
ㅋㅋㅋㅋㅋ 후 au 너모 즐겁다,, 켕야도 이럴때아니면 언제 순한맛이겟습니까,,, -
323 레이주 (uzJA/5RmoU) 2020. 10. 29. 오후 8:15:57>>320
사토주도 어서와~!! 그래서 나도 급하게 일상 구하고 있는중.. 오늘 아니면 정말 못굴릴 것 같아서 ㅠㅠㅠㅠㅠㅠㅠ -
324 시오주 (O5YBfjOB9.) 2020. 10. 29. 오후 8:16:04드나드는 참치들 모두 즐거운 밤이야~~~ 저녁 준비하느라 잠깐 갱신이 뜸해졌었네
야채를 사 왔는데 이걸로 뭘 할지를 정해 놓지 않은 무대책 셰프 시오주.......
>>319 그런가!! 면식은 있다는 설정으로 갈까 그럼?! 일단 선레 다이스!
.dice 1 2. = 1
1 시오(紫)
2 쿠니미츠 -
325 마리아주 (ghIG1R4E6Q) 2020. 10. 29. 오후 8:16:32코요주 맛밥하세요!
아 그럼 닦아야겠네요. 잠깐 다녀옵니다! -
326 유타카주 (TO3R7CNenI) 2020. 10. 29. 오후 8:17:20>>320 그렇다... 시간리밋이 얼마 남지 안앗다...
>>321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ㅈ...저는 모르는 일입니다 이건전부 토카가꾸민것... -
327 유타카주 (TO3R7CNenI) 2020. 10. 29. 오후 8:19:00말야주 굿양치!~~!... 굿양치?? 클린양치~!
-
328 시오주 (O5YBfjOB9.) 2020. 10. 29. 오후 8:22:13순한 켄야...... 밝은 코요...... 건방진 토까...... 오가는 뒷거래...... 이것이 가미아리의 이면이다 '=').....!
마랴주 잇몸 안 다치게 조심하는 거야.
이거이거 누가 원래부터 있었고 누가 왔는지 분간을 몬하겟군. >>1-1000 모두 방가버!!!! -
329 사노이주 (Z2GiFt6xnM) 2020. 10. 29. 오후 8: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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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사토주 (wrBO9vLiwc) 2020. 10. 29. 오후 8:23:41>>329 앗...
-
331 토우카 - 유타카 (H9v/nDD7GQ) 2020. 10. 29. 오후 8:24:31확실히 토우카는 영리한 구석이 있었다. 순간적으로 짱구를 굴려 상대의 행동 근간을 꿰뚫어보고, 그걸 아프게 패는 재능이 있었으니. 키보드 전사라는 것은 깊은 진로탐색 끝에 정한 직업이었음이 분명하다.
아무튼, 토우카는 유타카의 "유예 되지예?" 하는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지금 당장 정하지 않는다고 기회를 매몰차게 뺏는 궁색한 사람은 못 되었으니까. 그러나 그 뒤에 나온 말은 상당히 의외였다.
그리고 토우카는 묘한 기시감을 느꼈다. 패스트푸드점에서 만나, 어떤 스스럼도 없이 라인 교환을 한 선배의 일이 떠올라서다. 연락처, 사실 잘 공유하고 싶은 것은 아니었고... 이 아라이 유타카 씨는 친구도 아니라서, 거부감이 좀 있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그러나 갈피 잡지 못한 손은 결국 주머니에 들어가서, 검은 색 아이폰을 꺼냈다. 하지만 꺼내는 중에도 머리는 복잡했다. 정말 괜찮은 걸까? 하는 걱정으로. 누군가는 괜한 걱정이라고 하겠지. 그러나 토우카는 조심스러웠다.
도쿄의 그 아이들만 하더라도, 아직까지 이 휴대폰에 들어있지 않은가. 기기를 바꿔도 동기화된 아이디 탓에 단체 대화방의 흔적이 선명하게 남아있었다.
"으응, 그럼 아라이씨 폰... 자, 잠깐만 빌릴게요."
걱정스러웠지만, 그것만으로 멈춰있기에는 청춘이었다. 시라세와 불꽃놀이를 보면서 생각하지 않았던가. 세상은 흘러간다. 토우카가 중1 시절에 멈춰있을 때에도 그랬다. 다들 바쁘게 부쩍부쩍 자라서는, 토우카도 어설픈 고등학생이 되어버렸다. 마음은 여전히 그 당시에 멈추어있었는데. 그렇게 있어서는 언제까지고 방 안에 머물 것 같아서...
가끔은 과감해지기로 했다. 토우카는 자기 번호로 전화를 걸었다. 달짝지근한 착신음이 작게 들려왔다. -
332 유타카주 (TO3R7CNenI) 2020. 10. 29. 오후 8:24:38>>328 그리고 카사노바 시오...
다크사이드 오브 가미아리... -
333 레이주 (uzJA/5RmoU) 2020. 10. 29. 오후 8:25:47>>324
오늘 같은 날은 따뜻한 국물(전골)이 최고인 것으로 아뢰오..! ^v^
AU는 본편하고 연계된다고 하니 면식 있는 상태로 가는 게 좋을 것 같아
선레는 느긋하게 이어줘~! 토카주 답레 주고 금방 이어두겠음..
>>3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약속 전날도 아니고 저녁 먹을때쯤에 깨진거야?? 이런.. -
334 토우카주 (H9v/nDD7GQ) 2020. 10. 29. 오후 8:25:47야생의 렛서판다 켄야와... 돌려야하는데...
"어이... 이건 케-타이란 것이다. 접었다 폈다 하며 연락을 할 수 있지..."
"우오오오- 천계의 삐삐보다 대단하잖아-!"
하고 싶습니다... -
335 토우카주 (H9v/nDD7GQ) 2020. 10. 29. 오후 8:26:21다들 안녕...!! 슬슬 쓸려가는 시간대가 왔군요...
-
336 유타카주 (TO3R7CNenI) 2020. 10. 29. 오후 8:26:55사농주 어서오라~!~! 안이 바람맞히는거 무신심보임,,, 맛있는 라먄 먹고 풀어버립시다...
-
337 시오주 (O5YBfjOB9.) 2020. 10. 29. 오후 8:27:25>>332 그리고 고기동....자..... 이건 평소랑 같이 귀여운가?! "="))!!!!
>>333 오키오키-! 여유롭게 하라구!!! >=<)/ (시오주도 만만찮은 곰손이지만......!) -
338 켄야주 (uETHNZTx1E) 2020. 10. 29. 오후 8:32:22>>334
하하하, 멀티를 돌리고있는 자네한테 주어지는 기회는 없다네!
사노이주 어서와요! -
339 시오주 (O5YBfjOB9.) 2020. 10. 29. 오후 8:33:12>>329 아앗......... ;=;) 힘내..... 요즘 밖에도 추운데 저런......
-
340 마리아주 (ghIG1R4E6Q) 2020. 10. 29. 오후 8:33:47갱신! 다들 반가워요! 고기먹은 날에는 당근빳다 치실 해줘야 합니다.
그렇다고 잇몸 안에서 헬리콥터 돌아가듯 빙빙 돌리면 못써요.
그리고 욕실에 갔더니 모기를 잡았다... 이녀석이 아까 그녀석임에 틀림업따.. -
341 토우카주 (H9v/nDD7GQ) 2020. 10. 29. 오후 8:33:53>>338 날... 너무 우습게 보는 것 아닌가?
"기다려라" -
342 유타카-토우카 (TO3R7CNenI) 2020. 10. 29. 오후 8:35:27연락처란 참 아이러니한 것인데, 막상 연락처가 있더라도 연락하지 않으면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것이, 한번 입력해두고 나면 흔적으로 남아 웬만해선 사라지지 않게 된다. 토우카가 연락처에 갖고 있는 복잡미묘한 두려움도 그런 속성으로부터 비롯되었을 테다. 이런 데 그다지 감각이 없는 유타카에게야 연락처 주고받는 게 별일도 아니지만, 예민한 친구들에게는 달랐다.
토우카에게 있어 연락처의 교환은 용기를 내는 일이었다. 유타카가 알지 못하는 일이었지만 그랬다. 어딘지 결연하게 들리는 토우카의 말에 유타카는 갸우뚱했으나 곧 순순히 핸드폰을 내어주었다. 이내 토우카의 핸드폰이 울렸다...
"라인 하께예?"
유타카가 말했다. 전화하긴 좀 뭐하고, 은밀한 이야기라면 당연하지만 메신저로 하는 편이 낫다!
"토우카 상도 일 있으믄 라인 하이소. 머, 예를 들믄..."
카이가나 미쿠지가 이런 일을 알았다고 가정하여 보자. 당장 카이가가 토우카에게 어떤 반응을 할지, 그리고 어떻게 토우카와 유타카를 놀려댈 것인가 생각하면 들키는 건 아주 큰일이었다...
"먼가 들킨 낌새가 있다든가..."
그럼 이제 연락처도 교환했으니, 상세한 방법을 모의하는 일만 남았나? 아까 분명 게임으로 하자고 했지. 유타카는 게임에 별로 취미가 있지 않아서 엄청 잘하지는 못했다. 자신있게 나오는 걸 보면 토우카는 아닌 듯싶다. -
343 유타카주 (TO3R7CNenI) 2020. 10. 29. 오후 8:39:15>>33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기돌이는 언제나의 고기돌이니까여,, 신생도 굴곡없이 평_탄
>>340 모기는 당신의 욕실에 있을 수도 있습니다.
아니 ㅋㅋㅋㅋㅋㅋ 잡아서 다행이라구...요즘 모기 왤캐 많을까여 알수가없음...가을인데 왜지 -
344 카야-마리아 (0aOzrctxSI) 2020. 10. 29. 오후 8:40:46“그런가요? 엄청 인기 있는 곳이구나아…”
품절이 빨리 되니까, 혹시 몰라서 다 주문했다는 걸까? 와아, 정말로 인기가 많은 곳이구나아. 인기가 많다는 건, 맛있는 곳이라는 거겠지? 하긴, 그 정도로 맛있는 거면 바로 눈 앞에서 품절되면 슬프니까… 못 먹는 것보다는 사서 놓는 게 이득이겠구나(?). 어딘지 조금 이상한 사고회로지만, 음, 뭐 괜찮겠지. 그리고 그 뒤에 들린 말에 잠시 고개가 옆으로 기울어진다. 으음?
“그… 그런가요…?”
엣, 어째서 그런 이야기를…? 뭔지 모르겠어! 곤란한 웃음이 또 짙어진다. 음, 으음. 뭔가 무례한 일이라도 했던걸까, 카페에 들어온 순간부터 이 자리에 앉기까지, 그 순간들을 하나하나 되짚어본다. 음, 카페 앞에 오래 서 있던 건 좀 그랬을지도 모르겠다. 그럴 의도는 없었지만, 한순간이라도 길을 막은 것이 되니까… 별로 좋은 일은 아니었겠네. 그 점은 확실히 반성했어요. 다음에 또 혼자 외출할 땐 다시는 그런 일이 없도록 조심하겠지만, 하지만… 그 외에는 딱히 나츠토시 씨에게 폐를 끼친 건 없는 듯한… …앗, 이건 설마, 학교에서 늘 그렇듯이 그… 그런걸까나. 야시오라는 이름에 주위가 싸해지는 것처럼 그, 피하고 있는데 여기까지 와서 앉은 게 무례하다는 걸까나…? 빙글빙글 돌아가던 머리가 눈 앞에 내밀어진 다쿠아즈 하나에 뚝 멈췄다. 슬쩍 고개를 들어 나츠토시를 바라본다.
“…아, 그, 그럼 감사히… 아뇨아뇨아뇨, 다 못 먹어요. 아무리 그래도 이런 양을 전부 먹어치우다니, 무리예요.”
조심스레 다쿠아즈를 받아 들고, 전부 먹어치우는 건 불가능한 일이니 제대로 말해둔다. 으음, 그치만 정말로 돈 안 내도 되는 걸까. 그리고… 정말 여기 있어도 되는 걸까, 나… 어깨를 축 늘어뜨리고 다쿠아즈를 한 입 먹은 순간, 그런 고민은 전부 날아가듯, 아니… 녹아내리듯 사라졌다.
“!!!”
눈이 휘둥그레, 한 손으로 입을 가린 채 손에 든 다쿠아즈를 봤다가, 나츠토시를 봤다가, 고개가 바쁘게 움직인다. 엄청나게 맛있어서 엄청나게 감탄을 하고 싶지만 입에 먹을 것이 있어서 말은 못하고 그저 표정과 동작으로 감상이 터져나오고 있는 중이었다.
/답레와 함께 갱-신임다!! 집오는 길이 좀 늦어졌어요 죄송함다 마랴주...(흐릿 -
345 켄야주 (uETHNZTx1E) 2020. 10. 29. 오후 8:40:47모기는 언제나 있죠.. 용서못할 녀석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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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카야챠 (0aOzrctxSI) 2020. 10. 29. 오후 8:42:04요즘 모기가 끝물이라...(?
지들도 살겠다고 끈질기게 달라붙는 딱 그 시즌입니다... 무서운 집념이 돋보이는 시즌...
그러니 다들 모기향을 꼭 켜고 자는 것입니다 :3 안그러면 저처럼 새끼손가락 물립니다... 아픕니다...(?
아무튼 다들 다시 안녕! 좋은 저녁!! 이제 곧 밤!(? -
347 카야주 (0aOzrctxSI) 2020. 10. 29. 오후 8:42:29저장된 이름이 자꾸 카야주 대신 카야챠를 추천해주는데... 용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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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마리아주 (ghIG1R4E6Q) 2020. 10. 29. 오후 8:42:51>>343 모기들이 여름에 알을 많이 까려 하니 당연히 가을모기가 은근 독할 수 밖에요(?) 덤으로 마지막 번식을 위해 발악하는 겁니다.(?)(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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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사토주 (wrBO9vLiwc) 2020. 10. 29. 오후 8:43:42카야챠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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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카야주 (0aOzrctxSI) 2020. 10. 29. 오후 8:44:11아니야 카야주입니다... 이름저장 용서못해... 다 삭제해버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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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토우카주 (H9v/nDD7GQ) 2020. 10. 29. 오후 8:44:55카야챠... 초면이지만 안녕... 과자 먹을래...?(?)
아 유타카한테... 쓸모없는 거로 라인보내고 싶네요... 님 나츠토시페인터즈 야구꼬라지 봣나요...!!! 아주 가관이 따로없어요...!!! -
352 토우카주 (H9v/nDD7GQ) 2020. 10. 29. 오후 8:45:23아 맞아 유타카주... 이번에 막레를 드리겠습니다... 막레 각이 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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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카야주 (0aOzrctxSI) 2020. 10. 29. 오후 8:45:42아 이거 지우면 저장된 비번도 지워지는구나... 귀찮으니까 그냥 둬야겠다... :3 그냥 내가 카야챠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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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시라세주 (D6BNqV5mKM) 2020. 10. 29. 오후 8:47:20>>351 시라세한테는 절대로 보내지 마... 보스턴 레드삭스 야구꼬라지 봤냐로 받아친 다음 레드삭스의 2020년 멸망해버린 투수진을 하루종일 까대는 시라세를 볼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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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시라세주 (D6BNqV5mKM) 2020. 10. 29. 오후 8:4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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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마리아-카야 (ghIG1R4E6Q) 2020. 10. 29. 오후 8:48:39-인기가 높은 편이지. 지나가는 이야기지만, 이 호두 타르트는 하루에 딱 10개만 판매한다고 하지.
그런데 그게 여기에 4개나 놓여있습니다.(?)
-그래. 사람들이란 그러한 불안을 벗겨내기 위해 이런 당분을 섭취하곤 하지.
그러나 그것은 만용자의 꺼풀을 떼어내는 것이기도 하다. 란 생각을 하며 무슨 의도로 자신에게 현대인이 무례하다는 말을 한 건지. 라는 듯한 카야를 바라봅니다. 아무래도 나츠토시라는 이름값이 있으니. 어쩌면 야시오가 야씨네를 하는 것을 알고 있을까? 그 결정은 오롯이 카야주에게 있다(?)
-아니. 내가 읽던 원서의 내용 중 하나...라고 하기엔 그렇군.
며칠 전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발견한 것이라서 그것을 원서를 참고해 종이에 적어보려 했다. 라고 말하며 커피 옆에 놓인 노트를 살짝 펼칩니다. 굉장히 단정한 글씨가 보일지도?
-다 먹지 않는다면 내가 꾸짖거나 말을 얹을 필요는 없을 터이다.
라며 카야가 맛있다는 눈빛과 행동으로 다쿠아즈를 먹는 것을 보고는 천천히 프렌치토스트고 잘라서 접시에 옮겨담아주려고도 하네요. 취향도 물어보고요. 예를 들자면.. 스콘에는 잼 먼저를 선호하나? 아니면 크림 먼저를 선호하나? 라던가요. -
357 토우카주 (H9v/nDD7GQ) 2020. 10. 29. 오후 8:48:52>>354 아, 저 영어를 못해서... 로 이어지는 기나긴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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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카야주 (0aOzrctxSI) 2020. 10. 29. 오후 8:49:22시라세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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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토우카주 (H9v/nDD7GQ) 2020. 10. 29. 오후 8:49:57근데 켄야와 토우카가 라인 안 텄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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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켄야주 (uETHNZTx1E) 2020. 10. 29. 오후 8:50:33어서와요 시라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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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마리아-카야 (ghIG1R4E6Q) 2020. 10. 29. 오후 8:51:29다들 어서오세요!
마리아: 시지츠 페인터스...
마리아주: 잘하고 있지 않을까?(?)
*신입분이나 모르는 분에게 설명하자면.
시지츠 페인터스란 시트에 있는 마리아의 성인 나츠토시를 다른 말로 읽은 '시지츠' 라는 회사(마리아의 가족이 운영중)가 모기업인 야구팀이다. 잡담으로 나왔으며, 평균 등수가 3위인 잘나가는 야구팀으로 다갓이 점지해줬다고. -
362 시라세주 (D6BNqV5mKM) 2020. 10. 29. 오후 8:51:38>>359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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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 토우카주 (H9v/nDD7GQ) 2020. 10. 29. 오후 8:54:18>>362 헉 잘못 읽으신 것 같아서 덧붙이는데 시라세와 라인 튼 거는 저 분명하게 기억하고 있으니까요...!! 근데 켄야는 관련 묘사가 없는 거로 기억해서... 켄야주와 이야기 해봐야하나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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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 시라세주 (D6BNqV5mKM) 2020. 10. 29. 오후 8:55:11아, 그리고 시라세와 친밀도가 많이 올라간 캐릭터가 할 수 있는 게 하나 떠올랐다.
오클라호마의 외할아버지 댁에 놀러가기.
학교 강당 두 개를 붙여놓은 듯한 해리포터 필요의 방 뺨치는 미로가 되어 있는 할아버지네 곳간(금빛 장신구, 녹덩어리 머스킷, 포탑 없는 전차 몸체 같은 의미불명의 잡동사니가 한가득)이라던가, 가미아리 전체면적의 N배쯤 되는 광활한 밀밭 한가운데의 오두막에서 캠핑이라던가... -
365 시라세주 (D6BNqV5mKM) 2020. 10. 29. 오후 8:55:50>>363 (((켄야와 시라세가 라인 안 텄었죠? 로 읽었음)))
((((((쥐구멍)))))) -
366 켄야주 (uETHNZTx1E) 2020. 10. 29. 오후 8:56:24어째서 시라세주가 대신 대답하는거얏! 아마 없었던걸로 아는데요? 아..마도? 옥상화해쪽을 확인하면 명확하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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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 토우카주 (H9v/nDD7GQ) 2020. 10. 29. 오후 8:56:58>>366 아아... 할 일이 생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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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 시라세주 (D6BNqV5mKM) 2020. 10. 29. 오후 8:57:05>>366 (쥐구멍에 들어간 시라세주는 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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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 켄야주 (uETHNZTx1E) 2020. 10. 29. 오후 8:57:45마리아는 이미 개인적으로 응원할 수 있는 야구팀이 있잖아! 엄청나! 재산의 신일꺼야 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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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 카야-마리아 (0aOzrctxSI) 2020. 10. 29. 오후 8:58:27굉장해! 엄청나! 화과자와는 또 다른 단맛이…!! 과자는 엄청 가벼운데 바삭파삭(?)하고 단맛이!! 입안에서 녹아내리듯 사라지는 단맛에 살짝 안타까움을 느끼며 나츠토시의 말을 듣는다. 그런데 딱 10개 판매하는 호두 타르트…라는 게 지금 눈 앞에 4개나 있는 것 같은데…? …으? 대체 몇 개를 시키신 거… 아니 4개인 건 알지만, 도대체…? 아까와는 다른 의문으로 눈이 가득찬다. 그리고 아마 야씨네 가게인건 알고 있지 않을까요… 마리아쟝… 신인걸…(?)
“엣, 어, 그런가요… 저는 또, 제가 뭔가 한 줄 알고… …음? 생각해보니 현대라던가 고대라던가 나오니까… 저한테 했다고 생각하기도 이상한 말이네요. 후후, 혼자 착각했네에.”
원서 내용이었구나아. 느긋한 어조로 말하며 안도의 웃음을 지었다. 아아, 다행이다. 그런데 나츠토시 씨, 글씨 엄청 예쁘네에. 펼쳐진 노트에 보이는 단정한 글씨를 보고 작게 감탄을 흘린다.
“와아, 단정한 글씨… 나츠토시 씨, 서예라던가, 배우셨을 것 같아요.”
서예 말고 그, 글씨, 그… 다른 말이 있었던 것 같지만 카야는 떠올리지 못했다! 결국 글씨니까 서예겠지, 그런 생각으로 뭉뚱그려 말하고는 취향을 묻는 말에 조금 우물쭈물하다가 고개를 숙였다.
“저어, 그으… 이, 이런 양과자는 거의 접해 보질 못해서… 잘 모르겠어요… 저희 집, 아버지가 화과자 쪽을 좋아하시니까…”
집에서는 화과자가 주로 나오고, 이런 곳을 함께 올 친구도 별로 없고… 결국 양과자 쪽은 잘 모르는 채로 지금껏 자라온 것이다. 으으, 이렇게 맛있는 걸 이제야 알다니. 아깝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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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 토우카 - 유타카 (H9v/nDD7GQ) 2020. 10. 29. 오후 8:58:58들킨 낌새... 토우카는 점복신과 해난신의 능력을 잘 모르니까, 이미 들켰을 가능성은 농후함에도 진지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이것이 필멸자들의 아기자기한 음모라는 것이다. 정말로 귀엽지...
라인, 지금은 6명의 친구밖에 없는 소박한 메신저였다. 이제 유타카까지 더하여 7명이 되었지만, 여전히 라인하는 것은 어색하기만 하다. 토우카는 인터넷 상에서 곱상한 말을 쓴 적이 드물었고, 자판으로 이모티콘을 덧붙이기도 안 한 지 한참이었으니까. 아라이씨와도 잘 할 수 있으려나, 하는 묘한 두려움이 생겼다.
착신음도 진동도 멈춘 핸드폰을 두 손으로 꼭 잡고는, 옅게 웃었다. 단단히 긴장한 것이 이제야 풀린 듯한 모습이었다.
"응, 뭔 일 있으면 라인... 할 테니까요."
@막레입니다... 짤막해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감튀랑 햄버거 념념하고 이런저런 이야기했다~ 같은 것까지 쓰면... 멋이 없잖아요...(이상함...) 그런 관계로... 야호 유타카와 라인 텄네요...ㅇ<-< -
372 코요주 (kAwubk9MUw) 2020. 10. 29. 오후 9: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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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 토우카주 (H9v/nDD7GQ) 2020. 10. 29. 오후 9:01:33>>372 텀이 꽤 있지만... 신AU로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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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 유타카주 (TO3R7CNenI) 2020. 10. 29. 오후 9: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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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 카야주 (0aOzrctxSI) 2020. 10. 29. 오후 9:03:06코요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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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 사토주 (wrBO9vLiwc) 2020. 10. 29. 오후 9:03:09토우카주가 신속한 포크가 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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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 토우카주 (H9v/nDD7GQ) 2020. 10. 29. 오후 9:03:54>>376 이 때가 아니면... 제가 3멀티를 저질러둘 기회는... 없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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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 시오 - 쿠니미츠 (O5YBfjOB9.) 2020. 10. 29. 오후 9:04:49[열림]이라고 하고로모야의 정문에 걸려 있는 문패에 쓰여 있었다.
의류 주문제작을 가업으로 삼는 하고로모 그룹의 기성복 매장. 그러나 가족기업답게 매장은, 어디에나 있어도 예상 가능할 법하게 일률적이라기보다는, 거리에 제멋대로 녹아든 듯한 특이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 비유하자면 마치 「지역 자생 기업입니다」라고 하는 듯한 건축양식.
쇼윈도로 엿보이는 정장 몇 벌은 정장에 관심이 없거나 돈이 없는 평범한 학생에게는 입장을 주저하게 만들 법했지만, 가게 안에서 뿜어져나오는 인상은 고급점이라는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그리고 가게를 지키는 사람은 하고로모 시오. 그의 아버지는 작업실에 들어가 보이지 않았다.
"네, 네. 정말요? 어머, 벌써 밑그림을······ 후후, 네, 그렇죠."
시오는 가게 벽면의 높은 붙박이장 앞에 사다리를 딛고 올라서서, 어깨와 뺨 사이에 휴대폰을 끼우고 벽장에 무언가를 밀어넣고 있었다. "엄청 큰 돈을 받는 바람에······ 저도 예측 못 했어요, 설마 백지수표를 꺼내리라고는."
폴짝폴짝 뛰어 시오는 다시 원래 있어야 할 카운터로 돌아왔다. 입구보다 한참 안쪽에 있었지만 가게 입구와 창문으로부터 직선에 놓여 있어 밖에서 엿보일 만한 자리다.
"네에, 그럼 무슨 일 있으면 연락해 주세요. 네에. 그럼······." 전화가 끊기자 시오는 테이블에서 기지개를 켜며 뒹굴었다. "······ 끄응! 이제 다시 심심한······ 땐가." -
379 유타카주 (TO3R7CNenI) 2020. 10. 29. 오후 9:05:44꼬요주 어서오라~!~! 고기에 반주... " 맛잘알 "
토카주 막레 봣어여~!~!~! ㅇㄴ 멋이 없다 <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ㅋ ㅋㅇㅈ합니다 ㅇㅈ하기때문에 저것으로 막레하구 끝내겟습니다... 야호 토카랑 라인텃다~!~!~!~! 수고하셧습니다!!! -
380 토우카주 (H9v/nDD7GQ) 2020. 10. 29. 오후 9:06:38유타카와 코요... 일상횟수가 적은 친구들이죠... 이제 본격적으로... 『균형의 수호자 토우카주』로 돌아갈 때다...(일상 많이 찌를 거라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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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 시라세주 (D6BNqV5mKM) 2020. 10. 29. 오후 9:07:58(조금 부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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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 카야주 (0aOzrctxSI) 2020. 10. 29. 오후 9:09:54언젠가 토우카랑도... 일상 해보고 싶다...
AU도 좋지만 역시 재앙신일때 만나보고 싶다... 토우카한테 재앙 기운 묻혀서... 시라세가 식겁하는 거 보고 싶다...(나쁜 욕망 -
383 나쿠루주 (.RCrgcWlTI) 2020. 10. 29. 오후 9:11:46뭔가 말하고 싶은데 우선 정리는 하고나서 말해야겠지 싶지만 장황하게 풀어봤자 뒷북인데다 분위기만 더 심각해질테니,
당장 하고 싶은 말은 그거네.
일단 캡틴에게. 두달동안 그 독을 혼자서 다 감내했단 것에서 미안하다는 것과 고생많았어 하지만 그만큼 너무 혼자서 다 맡으며 끙끙 앓기만 하지 말고 맡길 수 있는건 같은 보트를 탄 참치들에게 맡기거나 했으면 좋겠어.
가령 웹박 담당, 이벤트 담당. 그렇게 말야.
뭐, 어디까지나 다시 참치를 한다면의 이야기고, 캡틴도 이렇게 판이 커질줄은 몰랐을테지만 말야.
그리고 같이 가미아리 보트에서 노는 참치들에게.
정말 심플한 부탁이야.
대놓고 말하기엔 뭐해서 웹박에 하소연 할 수 있다 쳐.
하지만 그걸 오남용하진 말자.
그런 말이 있어. 앞에서 못할 말은 뒤에서도 하지 말라고, -
384 마리아-카야 (ghIG1R4E6Q) 2020. 10. 29. 오후 9:11:49야씨들이 이용하는 공포를 알고, 그들을 본 적 있는 터라.. 알고는 있지만 그녀는 그다지 부정적이지 않습니다. 혼자 착각했다는 말에 다행이구나. 라는 평이한 어조로 말하고는 안도의 웃음을 짓는 카야를 바라봅니다.
-서예.. 배운 적 있지.
저 멀리 대국에서도 글씨를 달라 했던 호에게 활자체를, 원춘에게 추사체를 배웠으니. 라는 농담을 하네요. 웃음기가 있는 걸 보면 농담이 분명합니다.
그러는 야시오 양은 서예를 배운 일이 있는가? 라고 물어보고는 취향질문에 돌아오는 답으로 잘 접하지 못했다는 것에 그러면 내가 먹는 방식대로 해주도록 하지. 라고 말하며 잼부터 바르고 크림을 얹으려 합니다.
-화과자는 나도 즐기기는 하지만, 양과자는 양과자 나름의 맛이 있으니. 의외로 일본의 양과자 실력은 뛰어나다고 하는군.
-글쎄. 야시오 양에게 따라붙는 이에게 먹고 싶다 허면 잔뜩 사다줄 것 같다만은...
이라고 말끝을 흐리며 카라멜로 씌워진 호두를 깨물며 타르트를 먹습니다. -
385 유타카주 (TO3R7CNenI) 2020. 10. 29. 오후 9:12:19헛쯔아 저는 이제 또...일 보고 돌아오겠습니다 새벽반...!!! 은 약간 EVA 일듯하구여 흑흑 아마도 해뜨고 올게여...
>>381 라세주 무엇이 부러우신가...!!! -
386 토우카주 (H9v/nDD7GQ) 2020. 10. 29. 오후 9:12:28>>381 부럽다니... 『3멀티의 주박』은 본인의 수명을 깎아 실행하는 비술... 비타민과 마그네슘, 기타 영양제가 필요한 고급 비술이니... 함부로 따라할 것이 아닙니다...
>>382 좋아요....!!!!!!!!!!! -
387 나쿠루주 (.RCrgcWlTI) 2020. 10. 29. 오후 9:12:46도중에 서순을 좀 고치다가 미처 못보고 작성해버렸어.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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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 토우카주 (H9v/nDD7GQ) 2020. 10. 29. 오후 9:12:54유타카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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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9 시오주 (O5YBfjOB9.) 2020. 10. 29. 오후 9:13:01전골....... 전골.......인가.......
일단........ 요리 도전........!
카야주 코요주 시라세주 웰컴-!! 꼬요와는 어제 일상을 했으니..... 유타카주도 다녀오라구- -
390 사토주 (wrBO9vLiwc) 2020. 10. 29. 오후 9: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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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토우카주 (H9v/nDD7GQ) 2020. 10. 29. 오후 9:13:25>>387 나쿠루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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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 마리아-카야 (ghIG1R4E6Q) 2020. 10. 29. 오후 9:13:54아 저 백지수표 마리아쟝이 준거졐ㅋㅋㅋ
일상..많이 돌리고 멀티도 하고는 샆은데 퀄리티랑 텀이 무섭네용... -
393 마리아-카야 (ghIG1R4E6Q) 2020. 10. 29. 오후 9:14:22앗. 나쿠루주도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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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 코요주 (kAwubk9MUw) 2020. 10. 29. 오후 9:14:34>>373 토우카주 이미 3멀티 아니냐구- 할라 했지만 하나 마무리했나보구나. 그럼 돌려보자. 선레 다이스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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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 카야주 (0aOzrctxSI) 2020. 10. 29. 오후 9:14:35유타카주 잘가~ 화이팅화이팅~
나쿠루주 어서와~ 음음 맞아... 뭐든 오남용하면 좋지 않아... -
396 토우카주 (H9v/nDD7GQ) 2020. 10. 29. 오후 9:15:12.dice 1 2. = 1
1. 코요주
2. 토우카주 -
397 코요주 (kAwubk9MUw) 2020. 10. 29. 오후 9:15:39나꾸루주 어서와. 나꾸주도 이것저것 생각하고 얘기해주느라 고생해써. (부둥부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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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 토우카주 (H9v/nDD7GQ) 2020. 10. 29. 오후 9:16:18상황 이야기를... 해야겠지요... 본편에서도 코요랑 토우카는 구면 설정이니까... 이미 카타리츠구의 이야기 좋아 성질을 알고 있는 코요가 이야기 물고왔다는 것도 저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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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 시라세주 (D6BNqV5mKM) 2020. 10. 29. 오후 9:17:41뭐긴 뭐야, 토우카의 저 활발한 일상력이지.
그리고... 카야랑은 내가 먼저 안면 틀 건데!!! -
400 시라세주 (D6BNqV5mKM) 2020. 10. 29. 오후 9:18:20나쿠루주도 어서와.
웹박... 나는 이용빈도가 엄청 낮으니 상관없나! -
401 코요주 (kAwubk9MUw) 2020. 10. 29. 오후 9:18:28>>398 역시 그게 좋겠지? 좋아 이야기보따리(닝겐들 하소연덩어리) 장착시킨 코요를 보내야겠다. 장소는 어디로 할까? 학교? 신 토우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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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나쿠루주 (.RCrgcWlTI) 2020. 10. 29. 오후 9:19:02다들 안녕이야아. :3c
바보컨셉 유지해야 하는데, 흠.
솔직히 나도 다른 참치가 했던 말처럼, 미참여자, 이탈자인 제 3자가 말하는게 아닌 같이 버젓이 뛰고 있으면서도 그런 하소연을 한다는 점에서 배신감을 좀 느꼈어.
뭐, 살다보면 그런 일도 있는 거지만 말야. -
403 토우카주 (H9v/nDD7GQ) 2020. 10. 29. 오후 9:20:13>>401 신 토우카는 신사도 없는 떠돌이 신이고... 목욕사우나 같은 곳에서 하룻밤 잘 거 같아요 왠지 집 없음... 돈도 없음... 사우나.. 괜찮으신가요...? 아니라면 학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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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마리아-카야 (ghIG1R4E6Q) 2020. 10. 29. 오후 9:20:42아. 오노노도후나 아리스가와노미야에게서 배웠다로 로컬라이징이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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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코하쿠주 (6zQSSYnBek) 2020. 10. 29. 오후 9:22:46나끄루주 어서오시게남 >:3!!! 콰아아아아아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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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카야주 (0aOzrctxSI) 2020. 10. 29. 오후 9:24:14>>399 엇재서지...! 그럼 토우카한테 또 재앙 묻힌 게 카야챠라고 바로 들키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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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코요주 (kAwubk9MUw) 2020. 10. 29. 오후 9:25:48>>403 에.... (동공지진) 그으럼 학교에서 보는 걸로. 방과 후에 신 토우카네 교실로 찾아갔다고 할까? 신 토우카도 1학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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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츠바사주 (9kyKwbU6Ns) 2020. 10. 29. 오후 9:26:23요즘 부쩍 쌀쌀해졌네... 모두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자..
그리고 이것은 갱신이다:> -
409 토우카주 (H9v/nDD7GQ) 2020. 10. 29. 오후 9:26:41>>407 교실 좋아요... 만년 2학년입니다... 2학년 B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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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토우카주 (H9v/nDD7GQ) 2020. 10. 29. 오후 9:26:55츠바사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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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카야-마리아 (0aOzrctxSI) 2020. 10. 29. 오후 9:27:17“그렇군요. 어쩐지… …에? 아, 아하, 후후후… 그런가요. 아 네에. 저도 배웠어요. 그리 잘 하지는 못하지만…”
활자체랑 추사체를 누구에게 배웠다…고 한 건… 농담이겠지? 약간의 웃음기를 가진 말이니 충분히 농담이겠다 싶어 적당히 웃으면서 대답할 수 있었다. 아, 서예를 배웠냐는 질문에는 사실대로 답했다. 배우긴 했지만 그리 좋은 실력은 아니고… 평범한 정도일까. 멋쩍게 웃다가 자신이 먹는 방법으로 해주겠단 말에 살짝 고개를 꾸벅 숙였다.
“감사합니다아. 음, 아, 그 분들 말인가요. 그으… 그런 부탁을 하면, 폐가 되니까…”
매일 학교까지 데려다주고, 마중 나와주는 일도 여간 번거로운 것이 아닐 텐데, 거기에 제멋대로인 부탁을 하는 것도 좀 그러니까요… 그렇게 똑같이 말을 흐리면서 대답한다. 그리고 말을 하지 않은 이유가 또 있는데, 뭘 알아야 부탁을 하지 아무것도 모르니 부탁하기도 애매했다. 그리고 그리고, 역시 부탁하는 것보다는 직접 해보는 쪽을 하고 싶었어…같은 느낌이었다. 그래서 혼자 나왔으니까!
“그러니까… 역시 혼자서 직접 사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아, 혼자서 나오는 거… 오늘이 처음이긴 하지만요. 아무 생각도 없이 나오긴 했지만, 그래도 유명한 카페로 오게 됐고. 나츠토시 씨도... 같은 반인 분도 만났으니까, 저, 생각보다 운이 좋은 걸지도 모르겠어요.”
그렇게 말하며 웃는 카야는 모르고 있었다. 카야가 이리저리 돌아다닐 때부터 뒤에서 몰래 함께 다니고 있던 아조씨들의 존재를… 지금도 카페 밖에서 슬쩍슬쩍 들여다보고 있는 아조씨들의 존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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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사토주 (wrBO9vLiwc) 2020. 10. 29. 오후 9:27:31여기는 안녕인 거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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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카야주 (0aOzrctxSI) 2020. 10. 29. 오후 9:27:45코하쿠주 헬로헬로~
츱사주도 헬로헬로 어서와~ -
414 나쿠루주 (.RCrgcWlTI) 2020. 10. 29. 오후 9:28:51용용이주도 안녕이다아. 않이 그나저나 콰앙이라니 살려주세요. :0c
뭐야뭐야. 또 재앙 시즌3이야? -
415 토우카주 (H9v/nDD7GQ) 2020. 10. 29. 오후 9:29:15코하쿠주도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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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카야주 (0aOzrctxSI) 2020. 10. 29. 오후 9:29:24>>404 카야챠는 어느 쪽이든 모를 것 같아서 아 그냥 뭔가 농담인가? 난 모르는 농담인가? 그래도 웃어야지! 후후! 같은 느낌이 되엇습니다... 사실 제가 양쪽 다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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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츠바사주 (9kyKwbU6Ns) 2020. 10. 29. 오후 9:29:25안녕안녕이야:> 기력 충전하기 위해 이것저것 노래 찾았지만 등가교환으로 찾는 데도 기력이 쏠린다는 걸 깨달았지 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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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마리아-카야 (ghIG1R4E6Q) 2020. 10. 29. 오후 9:29:28코하쿠주도 츠바사주도 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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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카야주 (0aOzrctxSI) 2020. 10. 29. 오후 9:31:40>>414 ㅋㅋㅋ재앙 시즌3라니... 벌써 시즌3라니!(?
기력 회복에 제일 좋은 건... 역시 따끈한 밥과 충분한 수면...
나는 언제나 둘 중 하나가 부족해서 항상 기력이 딸리지 크큭... -
420 나쿠루주 (.RCrgcWlTI) 2020. 10. 29. 오후 9:32:39오오, 츱사주도 어서와아.
그치. 기력충전을 위한 노래를 찾다가 기력빠지는건 거의 국룰급 모순이야. -
421 코요주 (kAwubk9MUw) 2020. 10. 29. 오후 9:32:50>>409 알았어- 그럼 선레 써올게.
글구 다들 좋은밤. 어서들오라아아아. -
422 시오주 (O5YBfjOB9.) 2020. 10. 29. 오후 9:32:51나쿠루주 코하쿠주 츠바사주 웰컴-.
대파를 두 단이나 사 가지고, 그걸로 짜글이를 할까 생각 중. 고기를 볶은 다음에 물을 조금씩만 붓고, 파에서 나온 물로 어떻게...... -
423 카야주 (0aOzrctxSI) 2020. 10. 29. 오후 9:33:23...아직 밥 안 먹었는데 시오주 레스 보니까 배고파...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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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마리아-카야 (ghIG1R4E6Q) 2020. 10. 29. 오후 9:3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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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코하쿠주 (6zQSSYnBek) 2020. 10. 29. 오후 9:34:19다들 반갑구망 >:3!! 맛밥들은 하셨는감?
>>414 🤛✊👊🤚🤛✊💥💥🔥🔥 -
426 나쿠루주 (.RCrgcWlTI) 2020. 10. 29. 오후 9:34:21헉 짜글이 먹고 싶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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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카야주 (0aOzrctxSI) 2020. 10. 29. 오후 9:35:37앗... 생각보다 친숙한 사람이었다!(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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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츠바사주 (9kyKwbU6Ns) 2020. 10. 29. 오후 9:36:28>>419 따끈한 밥...먹었음...수면...너무 충분해서 더 자면 골룸함...
어뜨카죠(대체
>>420 그치..가끔은 기력충전을 위해 노래 듣는 것 자체가 기력 빼는 거 같기도 하고...:3c -
429 나쿠루주 (.RCrgcWlTI) 2020. 10. 29. 오후 9:36:33>>425 뭔가 되게 10연콤보 맞은 기분이야. (너덜)
카야주는 얼렁 챙겨먹자.
나도 방금 멱국 먹었고 내일 먹을 등갈비 재우고 왔어. -
430 켄야주 (uETHNZTx1E) 2020. 10. 29. 오후 9:36:45재앙은...naver..
-
431 사토주 (wrBO9vLiwc) 2020. 10. 29. 오후 9:36:56...com
-
432 츠바사주 (9kyKwbU6Ns) 2020. 10. 29. 오후 9:37:37>>425 좀 전에 먹어씁니다:>c 적당히 삼각김밥이었지롱
-
433 나쿠루주 (.RCrgcWlTI) 2020. 10. 29. 오후 9:37:53왜 굳이 내일 메뉴를 알려주냐고?
다들 내일은 고기먹으라고, >:3
금요일이니까. -
434 토우카주 (H9v/nDD7GQ) 2020. 10. 29. 오후 9:38:09슬픈 카리야로 끝난 우리 둘...
never. -
435 코하쿠주 (6zQSSYnBek) 2020. 10. 29. 오후 9:38:20>>429 이것이 용용식 쓰담쓰담인거시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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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 츠바사주 (9kyKwbU6Ns) 2020. 10. 29. 오후 9:38:30내일이 벌써 금요일이구나: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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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 나쿠루주 (.RCrgcWlTI) 2020. 10. 29. 오후 9:38:41>>430-431 연계기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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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 카야주 (0aOzrctxSI) 2020. 10. 29. 오후 9:38:48>>428 어... 어... 따뜻한 차와... 좋은 음악... 앗... 그럼 좋은 음악을 찾기 위해 기력을 소진하는 무한의 굴레에...(흐릿
뭔가 먹긴 먹어야겠는데... 뭔가 먹으려고 하니 현타와서(?)
귀찮고... 곧 잘텐데... 괜찮지 않을까... 지금껏 쌓아둔 지방을 써먹을 때가 바로 지금이 아닐까... 이런 아무 생각이 드는 밤입니다... -
439 코하쿠주 (6zQSSYnBek) 2020. 10. 29. 오후 9:38:53>>432 삼김으로 배가 차 :3...?!
-
440 시오주 (O5YBfjOB9.) 2020. 10. 29. 오후 9:39:00잔잔한 발라드를 들으면 졸리고...... 활기찬 노래 들으면 기운빠진다...... 그런데 안 들으면 집중이 안대...... 지옥의 삼지선다
>>426 내..... 내가 나쿠루주 몫까지 먹어 줄게 '=')!!!!!! (???)
>>430-431 아니 망설임 없는 티키타카 머얔ㅋㅋㅋㅋㅋㅋ -
441 카야주 (0aOzrctxSI) 2020. 10. 29. 오후 9:39:19>>430-4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42 마리아-카야 (ghIG1R4E6Q) 2020. 10. 29. 오후 9:39:23-잘 하지 못하더라도 그것을 연단하여 자랑거리로 만드는 것에 지난한 노력을 쏟는 것을 알기에, 열심히 배웠던가.
라고는 해도 사실상 당시에 배운 거랑 지금에서 쓰는 건 좀 다르잖아요.지금 하는 건 캘리그라피에 가까운 거 아닌가?
-부탁을 하면 폐이겠지만.. 글쎄..
그들이 듣고 있을지도. 라고 생각하며 보이는 마리아와 카야를 지켜보는 어린 이들을 흘끔 보지만 무시한 채로 이야기를 나누려 합니다. 나츠토시를 건드릴 리가 없지.
아닌가? 라는 의문이 들기는 해도. 굳이 카야의 앞에서 그런 일을 벌일 것 같지는 않을 것 같다는 해석이..!
-그러한가. 운이 좋은 것일런지...
오히려 운이 지극히 나쁘다고 볼 수도 있지 아니한가.라는 생각은 깊숙이 속으로만 하려 합니다. 하긴. 어둠에서 기인한 공포를 마주치는 게 운이 좋냐.라면 애매하니까요?
-음료는 입에 맞나?
나는 커피가 꽤 마음에 들더군. 이라며 아인슈패너를 홀짝인 흔적이 남은 컵을 봅니다. -
443 나쿠루주 (.RCrgcWlTI) 2020. 10. 29. 오후 9:40:14>>435 과연, 용인화 폴리모프가 아니라 용 본체 그대로의 쓰담이군. (찌부된 돼지)
-
444 마리아-카야 (ghIG1R4E6Q) 2020. 10. 29. 오후 9:40:51다들 안녕이에요~
오늘 저녁... 안심 스테이크.. 내일 저녁... 아마도 귀찮으니 있는걸로 때우기...? -
445 나쿠루주 (.RCrgcWlTI) 2020. 10. 29. 오후 9:41:35>>440 감당할 수 있겠어?
내 몫까지 먹으면 2인분은 더 먹어야 할텐데? >:3 (?) -
446 츠바사주 (9kyKwbU6Ns) 2020. 10. 29. 오후 9:41:57>>43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따끈한 차...시도해볼까....:3
>>439 따끈하게 데운 삼각김밥 꽤 괜찮은 저녁식사입니다:>c 는 제가 뷔페 반인분도 못해먹는 닝겐이라서(대체 -
447 시오주 (O5YBfjOB9.) 2020. 10. 29. 오후 9:43:10그러고 보니 장 보고 와서 지치는 바람에 관전만 하다가....... 밥을 안먹었군
어차피 내일 공강이라 새벽까지 태울 것을 고려한다면....... 지금 먹어 둬야 탈이 없겠어.........
다들 두둑하게 먹으라구.....;=;) -
448 나쿠루주 (.RCrgcWlTI) 2020. 10. 29. 오후 9:43:40아무튼 곧 할로윈이네.
훸킹 콜오나 때문에 가장행렬은 못하지만 조금 바쁠 예정이니 일상을 구하려면 지금 구해야 할텐데, 🤔 -
449 코하쿠주 (6zQSSYnBek) 2020. 10. 29. 오후 9:45:06>>446 글쿠만 :3... 신기하당 용용주는 라면정돈 같이 먹어줘야 배가 차는 닝겐이라
>>443 버텨라 아이언보어 >:3!!! -
450 코하쿠주 (6zQSSYnBek) 2020. 10. 29. 오후 9:45:24할로윈 >:3!?!?!
-
451 사토주 (wrBO9vLiwc) 2020. 10. 29. 오후 9:48:59일단 지듣노.
사노이주가 안 오면... 이 사이에 뭘 하지...
아 오늘안에 해야 하는 영어숙제...
두개...
.
해야지... -
452 나쿠루주 (.RCrgcWlTI) 2020. 10. 29. 오후 9:53:40>>449 괜찮아. 버티는 건 내가 아니라 나돼지일테니까.
나쿠루:(빡침)
응. 할로윈, 사람들한테 조금 장난칠 계획이야. 물론 팀원들한테.
>>451 '그 브금' -
453 시라세 - 유이카 (D6BNqV5mKM) 2020. 10. 29. 오후 9:54:32시라세는 유카타를 입었던 사진을 받아내기 위해 유이카에게 손을 내밀었다. ─말을 하지 않았으니 알아채줄 리 없다. 보는 사람이 많아 쑥스럽거나 주눅드는 게 문제가 아니라, 보여주고 싶은 사람이 없어서 유카타를 차려입을 의욕이 들지 않았다는 이야기. 그거야말로 진짜 부끄러운 이야기였고, 하찮은 이야기였으며, 그런 주제에 시라세의 얼굴을 빨갛게 만든 이유였다. 그러니 접어두자. 유이카에겐 그저 그냥 '짧은 자락이 민망해서 못 입었다' 는 핑계로 충분했다.
뭐, 됐다. 하나비마츠리는 끝났고, 2020년의 여름은 두 번 다시 오지 않는다. 현재진행형으로 키가 쑥쑥 자라고 있는 시라세의 경우에는, 그 유카타를 내년에 또 입으려면 하고로모야에서 한 차례 큰 수선을 거쳐야 할 것이다. 그리고 유이카가 원하지 않는 이상에야, 유카타 차림을 굳이 과시할 필요도 없지 않은가? 시라세는 '그래도 그 유카타를 입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라는 말을 '카미노온케이 때에는 추우려나' 하고 멋지게 돌려말한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며 씁쓸하고 자조적인 감탄을 남겼다. 시라세, 일본인 다 됐구나.
"뭐, 됐어."
시라세는 부러 태연한 목소리를 냈다.
"가을 축제용 옷은 하고로모야에서 다시 맞추던가 하면 되지. 그러고 보면 어차피 그 때는 다들 costume party 같은 걸 한다며?" -
454 나쿠루주 (.RCrgcWlTI) 2020. 10. 29. 오후 9:55:23근데 엄밀히 따지면 나쿠루는 아이언호그보단 와일드보어지. 털이 검으니까, (?)
(-메-) -
455 시라세주 (D6BNqV5mKM) 2020. 10. 29. 오후 9:55:30어제 저녁에는 결국 기다리다 기다리다 못해서 수면부족으로 진짜 책상에 엎어져서 잠들어버렸는데(아침에 눈 떴을 때 진짜 책상 위에 엎어져 있었음, 입 돌아가기 직전이었음) 나가떨어진 직후에 유이카주가 왔더라... (개침울
-
456 켄야주 (uETHNZTx1E) 2020. 10. 29. 오후 9:57:15>>451
오! 아들아!
...하는 그 클래식인줄 알았는데 그 게임이었네요.. -
457 마리아-카야 (ghIG1R4E6Q) 2020. 10. 29. 오후 9:57:50다들 어서와용!
으으.. 잠깐 겜을 해야...! -
458 카야-마리아 (0aOzrctxSI) 2020. 10. 29. 오후 9:58:21“어… 음… 나츠토시 씨, 굉장하네요. 엄청 고풍스러운 말… 엄청나요!”
비꼬는건가? 싶겠지만 순수하게 칭찬할 의도 100%인 말이었다. 그것과 별개로 고풍스럽고 고전문학에 나오는 말 같아서 카야가 절반 정도만 알아듣고 있는 중이긴 하지만… 어쨌든 뭔가 굉장해 보이는 것이다. 카야 자신도 전통양식의 저택에, 사복도 유카타와 기모노 비율이 엄청 높고, 서예도 다도도 이것저것 다 배우긴 하지만 어쩐지 나츠토시는 그런 것들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정말 유서 깊은 집안의 아가씨라는 느낌이 들어서, 그래서 감탄하는 말을 꺼낸 것이었다.
“후후, 그치마안… 혼자보다는 그래도 아는 얼굴이 있어서, 저는 안심했는걸요. 이런 곳에서 혼자가 아니라 누군가와 함께 즐길 수 있다는 건… 역시 운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해요.”
이번엔 곤란한 웃음이 아니라, 잔잔한 웃음이 얼굴을 채운다. 혼자 해보는 외출이라 더 걱정했고 긴장했지만, 그래도 나츠토시가 있어서 조금은 안심할 수 있었다. 약간의 불안이나 걱정이 없었다고 한다면 그건 거짓말이긴 하지만, 그래도.
“아아, 네! 음료도 맛있네요. 이 말차라떼라는 거…”
커피가 아니라 말차라떼를 시킨 것이 카야의 한계라면 한계였다. 아예 모르는 걸 시키자니 역시 무서워서 조금이라도 알고 있는 말차가 들어가는 쪽을 고른 것이었다…만 성공적인 모양이었다. 말이 나온 김에, 하면서 말차라떼를 홀짝이는 얼굴은 굉장히 만족스러움을 품고 있었으니.
“음, 역시 맛있어요. 나중에 또 오고 싶네요, 여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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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 카야주 (0aOzrctxSI) 2020. 10. 29. 오후 9:59:21마리아주 느긋하게 하구 와~ 나도 마침 게임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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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 시라세주 (D6BNqV5mKM) 2020. 10. 29. 오후 9:5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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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 카야주 (0aOzrctxSI) 2020. 10. 29. 오후 10:01:22않이 시라세주... 안돼... ;ㅁ; 제대로 푹 쉬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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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 나쿠루주 (WdqaJlTHSc) 2020. 10. 29. 오후 10:02:53>>460 자거라 휴먼, 아니 버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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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 시라세주 (D6BNqV5mKM) 2020. 10. 29. 오후 10:04:18이미 몬스터 2캔에 냉녹차까지 큰 컵으로 한 컵 가득 마셨다구. 카페인의 부작용을 테아닌으로 잡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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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 코하쿠주 (6zQSSYnBek) 2020. 10. 29. 오후 10:04:35>>454 마자 :3!! 와일드 보어!! 그거 말하고 싶었는데 ㅋㅋㅋㅋㅋ 떠오르는대로 갑옷돼지 말해버렸듸야 어느쪽이든 돼지는 맛있당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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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5 나쿠루주 (eeOFz1JXcY) 2020. 10. 29. 오후 10:05:06아무튼 나도 위에 말했던 일 사전작업 때문에 반잠수인 거시야.
하지만 일상을 굴리고 싶거든 찔러줘라아.
멀티중인 사람이나 급한일 있는 사람 빼고, >:3c -
466 코하쿠주 (6zQSSYnBek) 2020. 10. 29. 오후 10:05:08라세주 몸이 카페인 안 듣는거 아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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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7 시라세주 (D6BNqV5mKM) 2020. 10. 29. 오후 10:06:21>>466 어... 확실히 요즘 혈관에 적혈구보다 카페인이 더 많이 돌아다니긴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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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 사노이주 (5hnsA0.QbA) 2020. 10. 29. 오후 10:06:51Come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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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 시라세주 (D6BNqV5mKM) 2020. 10. 29. 오후 10:07:15사노이주 어서와~~~
아 이명 오져. -
470 카야주 (0aOzrctxSI) 2020. 10. 29. 오후 10:07:22오우 사노이주 어서와~ 사토주가 아까 애타게 찾았다구~(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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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 카야주 (0aOzrctxSI) 2020. 10. 29. 오후 10:08:02시라세주 괜찮은거 맞아...?? ;ㅁ;
아 그리고 마리아주 저 잠시 밥 좀 먹고 오겟슴다... -
472 아오이주 (2VsPyk2LDY) 2020. 10. 29. 오후 10: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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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3 나쿠루주 (eeOFz1JXcY) 2020. 10. 29. 오후 10:08:32>>464 그렇게 아이스크림맛 돼지통구이는 용신님의 저녁 밥상에 올라갔답니다. 메데타시메데타시,
(TMI. 메데타시는 둘을 떼어 말하면 경사, 붙여 말하면 비극을 뜻한다.) -
474 코요 - 토우카 (kAwubk9MUw) 2020. 10. 29. 오후 10:08:49신이면서 학교를 다니는 건, 굳이 학력이 필요해서가 아니었다. 그저 학교라는 시설 자체가 궁금하기도 했고, 이 나잇대 애들이 감정적으로 활발했기에 끌린 것도 없잖아 있었다. 혹자는 저와 잘 맞는 지의 기운을 찾으려는게 아니냐고 물을 수도 있다만. 솔직히 관심 없었다. 지의 기운을 얻어 더 강한 신으로 거듭나고 싶지도 않고, 다른 강한 신들 사이에 당당히 서고 싶은 마음도 없었다. 저는 단지 오래도록 이 마을에 머물며, 제 사당에서 보이는 바다를 언제까지고 눈에 담고 싶었다. 신생이 끝나는 그 날까지.
오늘도 방과 후에 잡일을 도와주느라 느즈막히 교실로 돌아가던 중이었다. 교구 정리를 맡겼던 선생으로부터 따끈따끈한 카페오레 캔 두개와 약간의 과자를 후드집업의 소매로 꼬옥 감싸안은 채 말이다. 어김없이 방울소리를 조용한 복도에 울려가며, 이걸 어디서 먹을까 누구랑 먹을까 같은 생각 따위를 했다.
"에 또, 지금은 역시 다들 갔겠지...?"
방과후에 또 제법 시간이 지나갔으니까. 돌아가는 길에 마주치는 사람과 먹어야 하나 싶다가, 마침 지나가던 층이 2학년 층이라는 걸 깨달았다. 2학년 B반. 저 앞에 보이는 반 표시에 작게 히히히, 웃고 얼른 그 반으로 향했다. 적막하던 복도에 가벼운 발걸음 소리와 방울소리가 잔망스럽게 섞여 울렸다.
똑똑-
"계세요-?"
2학년 B반 앞에 다다르자 그냥 문을 열고 들어가도 될 걸, 굳이 노크를 하고 문을 빼꼼히 열어 안을 들여다보았다. 왜 그러냐고 하면 혹시 누가 있을까봐, 라고 대답할게 뻔했다만. 안으로 보고 한사람만 있는 걸 확인하고서야 히죽 웃으며 그 사람, 아니 그 신을 향해 조잘거렸다.
"카타리츠구 님, 찾았다아."
누가 들으면 숨바꼭질이라도 하고 있었는줄 알겠다. 어쨌거나 그녀를 찾은게 반갑다는 듯 헤실헤실 웃으며 손을 흔들어보였다. 저 들어가도 되요? 라고 물으면서. -
475 시라세주 (D6BNqV5mKM) 2020. 10. 29. 오후 10:09:18이 스레에 있는 동안은 항상 괜찮지! 걱정 마.
아오이주도 어서와~ -
476 나쿠루주 (hrhR3Uq4Oo) 2020. 10. 29. 오후 10:09:38>>467 이미 이명 오고 있는 시점에서 무리하는거 아냐? 🤔
>>472 아악. (사망)
아오챠 어서와아. -
477 마리아-카야 (ghIG1R4E6Q) 2020. 10. 29. 오후 10:10:14-고풍스러운 말이지만, 나는 생각보다는 얕은 편이니.
유서 깊은 집안의 아가씨 노릇을 한 지도 백년 가까이 되었으니 그럴 만도 하겠지. 이전에는 필요에 의한 것 외엔 굳이 인간의 형을 취하는 일이 드물었으니. 공포의 본질 중 하나는 미지의 것에 대한 것이라는 걸 보면. 마리아는 조금은 인간다워졌기에 이런 모습인 것이다.
-받아들이기 나름인 것이다.
그러나 나는 긍정적인 것은 아니기에. 라는 생각을 하며 똑바로 직시하면 어쩐지 오싹해지는 기분이 들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동물들은 더 예민하게 느낄지도 몰라요?
-말차라떼. 괜찮은 선택이지.
-아니면 카운터에 물어보고 결정하는 것도 좋다만은... 야시오 양이 가능했을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뒷사람의 개인적 경험으로 말차라떼는 실패한 적은 없었던 걸로. 딱 한 군데가 좀 그렇긴 했는데 그건 카페인 과다증상에 가까운 것인 기분. 그렇게 카야가 처음 해보는 것이기에 부족하다는 것을 알지만 천천히 고개를 끄덕이고는 다시 오고 싶다는 말에, 그러거라. 그러나 자리는 알아서 잡아야겠지. 라며 천천히 스콘을 입에 뭅니다. -
478 사노이주 (wQAr5Gmoq.) 2020. 10. 29. 오후 10:10:59사토주는 모습을 드러내주세요!!!!!!!!!!!!!
그리고 일상 구합니다!!!!!!!!! -
479 마리아주 (ghIG1R4E6Q) 2020. 10. 29. 오후 10:11:18다들 어서외는 건 좋은데 왜 다들 아파요..(우럿)
카야주 잘 다녀오세요~ -
480 아오이주 (2VsPyk2LDY) 2020. 10. 29. 오후 10:11:39카야주 다녀와!!!!!!!!!!!!!!!!!!!!!!!!!!!!!!!!!!!!!!!!!!
내가... 나쿠루주를 죽였어...!!!!!!!!!!!!!!!!!!!!!!!!!!!!!!!!!!! -
481 나쿠루주 (hrhR3Uq4Oo) 2020. 10. 29. 오후 10:11:42아니 그나저나 가이선생님 분명 리타이어하셨는데 휠체어신세에서도 다이나믹 엔트리를 쓰신다구?
역시 그는 술법 따위 쓰지 않는 최강 최흉의 일반인이다. 가슴이 웅장해진다. -
482 나쿠루주 (hrhR3Uq4Oo) 2020. 10. 29. 오후 10:13:11>>480 뺑소니, 로드킬 형량 어느정도였드라. 🤔
아무튼 유죄. 땅땅땅 -
483 유이카주 (aPJwLtVMfU) 2020. 10. 29. 오후 10:13:42건강은 매우 중요합니다... 피곤하면 억지로 뭐 마시면서 버티려 하지 말고, 일찍 자는 게 좋아. 일상은 천천히 돌려도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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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 나쿠루주 (WT02TPG.RQ) 2020. 10. 29. 오후 10:14:31유이까주도 건강 챙겨라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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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 시라세주 (D6BNqV5mKM) 2020. 10. 29. 오후 10:15:02유이카주 어서와. 어 아니 유이카주 왔어?!?!!? 앗 아니 그게... 무리하는 건 아니고 무ㅠㅓ라고 해야되나 오늘 너무 늦게 깨버려서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해야되나 좀 그래서 어차피 필연적이라고 해야되나 그런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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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 아오이주 (2VsPyk2LDY) 2020. 10. 29. 오후 10:16:01유이카주 어서와!!!!!!!!!!!!!!!!!!!!!!
>>482 ㅈ...집행유예... 집행유예... -
487 마리아주 (ghIG1R4E6Q) 2020. 10. 29. 오후 10:17:02다들 반가워요!
잠깐 겜하고 오겟슴다~ -
488 유이카주 (aPJwLtVMfU) 2020. 10. 29. 오후 10:24:13>>484 고마워 uu 꾸루주도 건강 잘 챙기고 감기 조심해~
>>485 오타에서 신빙성 떨어지는데 X0 언제든 졸리면 자러 가기야? 아무튼 본인이 괜찮다고 하니 여기까지만 할게. -
489 시오주 (O5YBfjOB9.) 2020. 10. 29. 오후 10:25:09사노이주 아오챠주 어서오고, 마랴주 다녀와..... 엨 유이카주!!!! 돌아왔구나!!!!!
그간 캔당 천원짜리 세미맥주만 마시다가 진짜 캔맥주를 마시니까 마치 살얼음 띄운 얼음잔에 부은 생맥같이 느껴지네......
크흑...... 아리가테~~!!! 눈물이 나온다! 범죄적이야! -
490 토우카 - 코요 (H9v/nDD7GQ) 2020. 10. 29. 오후 10:28:11토우카는 만년 2학년이었어. 지의 기운을 찾아 입학한 지 오랜 시간이 지났으나 여전히 차도는 보이지 않아, 3학년으로서 졸업 사진을 찍기도 싫다는 말이었지. 그렇다면 또 다른 전승, 또 다른 이야기가 토우카를 얽어맬 테니까. 예를 들자면... 이 가미아리 고교에는 언제나 졸업앨범에 얼굴을 들이미는 학생이 있다, 같은 거 말이야. 그래서 토우카는 2학년이었던 것이지.
그런 토우카는 오랜 세월 글이란 것에 관심도 없었고, 제 이름 하나 쓰고 읽을 줄 알면 그만이다- 했기 때문에, 엎드려 있었어. 잠은 오지 않았지만, 긴 시간을 보내기에는 그렇게 부유하는 정신으로 제 이야기를 곱씹는 것이 할 수 있는 전부였으니까.
그 회상이 끝나는 것은 노크 소리와 동시였지. 토우카는 부스스 고개를 들었어. 어깨에 얹혀있기만 하던 교복 셔츠가 바닥으로 떨어지고, 토우카는 그런 걸 아랑곳도 안 하는 듯이 끈 안경을 들어올리니. 거기에는 구면인 신이 있는 게 아니겠어? 불멸하는 육신, 쇠하지 않는 영혼을 가진 비범한 동족이. 토우카는 반갑게 웃으면서 코요에게 다가갔어.
"어이고, 귀한 분이 왔고나. 오랜만이여, 방울이."
하고는 의자 하나를 빼서 토우카네 책상 근처로 가져왔지. 여름이 아직 잔류해서 해가 길게도 뻗어 있었어. 시간이 꽤 늦어 부활동이 정리될 무렵이었지만, 여전히 오렌지색 빛살이 책상을 드리우고 있었으니. 토우카는 자리에 앉아 턱을 괴곤 물었었어.
"그래, 요번에도 이야기 보따리가 터질 것 같아 나를 찾아왔드나. 내 받아주지, 내 보따리는 이야기를 아무리 담아도 부족하니 말일세. 잘 왔네, 잘 왔어."
선명한 적색의 보따리. 금사로 수를 놓았지만 인간은 무슨 문양일지도 알지 못할 기이한, 말 그대로 이야기 보따리를 슬쩍 풀어헤치며 토우카는 실실 웃었어. -
491 토우카주 (H9v/nDD7GQ) 2020. 10. 29. 오후 10:28:42다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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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 켄야주 (uETHNZTx1E) 2020. 10. 29. 오후 10:29:05>>489
자, 시오양? 안주로 닭꼬치가 먹고싶지요? -
493 시라세주 (D6BNqV5mKM) 2020. 10. 29. 오후 10:29:06>>488 조금 당황했을 뿐인걸. 못 견디겠다 싶으면 말하고 자러 갈게. 그리고 어젠 말도 없이 사라져서 미안해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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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 시라세주 (D6BNqV5mKM) 2020. 10. 29. 오후 10:2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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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 츠바사주 (CZA9Q9Slcs) 2020. 10. 29. 오후 10:30:02더블비얀코는 먹을 때마다 밑의 샤베트 맛이 오묘하단 말이지:>c... 그래서 돌발 뻘질문 옆신 친구들은 더블비얀코 샤베트 호불호 어케 되나요(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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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 시오주 (O5YBfjOB9.) 2020. 10. 29. 오후 10:30:30>>492 으윽...... 단돈 3만 9천 8백페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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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 토우카주 (H9v/nDD7GQ) 2020. 10. 29. 오후 10:30:37닭꼬치 좋아요...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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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 츠바사주 (CZA9Q9Slcs) 2020. 10. 29. 오후 10:30:42>>495 아악 자연스러운 중도작성...물론 닙뽄에는 더블비얀코 그런 거 없지만 IF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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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 시라세주 (D6BNqV5mKM) 2020. 10. 29. 오후 10:31:03역시 귤은 늦가을 귤이지. 왠지는 모르겠는데 본격적인 겨울로 들어가면 귤들이 알은 굵어지는데 반대급부로 영 맛이 싱거워진단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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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시라세주 (D6BNqV5mKM) 2020. 10. 29. 오후 10:32:35>>495 안 먹어봐서 데이터가 없어서 대답을 못하겠는걸 <:Q
시라세: 그러니 사주라 `▽´! -
501 유이카주 (aPJwLtVMfU) 2020. 10. 29. 오후 10:32:52다들 안녕. 좋은 밤이야~
>>493 괜찮아~ 시라세주 피곤한 거 알고 있는걸. 게다가 나도 틈틈이 답레 쓰느라 올리고 사라지고 반복했으니 똑같지 X0 -
502 시오주 (O5YBfjOB9.) 2020. 10. 29. 오후 10:34:06토우카주도 웰컴웰컴. 오늘은 화력이 낭낭하니 조쿠만~~~
저녁 먹는 시간이 평소보다 +4hr 늦어졌으니 잠자는 시간도 +4hr 해야대. 흐 흐 흐 흐 ㅎㅎ흫 -
503 미쿠주 (JF7DMIZG8M) 2020. 10. 29. 오후 10:34:12>>495 ◎x◎ 하는 얼굴 돼서 먹습니다 사실은 윗부분 아이스크림이 더 좋다고 생각해요(단호한 단맛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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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츠바사주 (CZA9Q9Slcs) 2020. 10. 29. 오후 10:35:17>>500 더블비얀코...샤베트가 불호가 아니면 맛있습니다... 물론 샤베트 싫어하시면 빵빠레 쪽으로
라세라세...아이스크림 잔뜩 사주고 싶어지는군여..:> 어떤 품목이든 맛있게 잘 먹을 거 같다는 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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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토우카주 (H9v/nDD7GQ) 2020. 10. 29. 오후 10:35:36>>495 이것은... 토우카주가 더블비안코를 안 먹어서 답할 수 없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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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 츠바사주 (CZA9Q9Slcs) 2020. 10. 29. 오후 10:37:07>>503 역시 밐쟝...단호한 단맛취향... 그래도 끝까지 드시기는 드시는군여...
미쿠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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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 시오주 (O5YBfjOB9.) 2020. 10. 29. 오후 10:37:31솔직히 (시오주에게는 빵빠레가 더 친숙한) 더블비얀코의 샤베트는...... 와! 느낌나서 꽤 좋고 단독으로도 먹을 만하지만
아이스크림 먹는 데 돈을 아끼지 않았던 애기 때는 샤베트 부분이 윗부분보다 덜 부드럽고 딱딱해서 파먹기 엄청 힘들어서 맘에 안 들었던 기억이 나
오히려 딱딱한 샤베트를 파헤치고 나면 소프트콘이 드러나는 구조였다면 좋았을 것을...... 이제 와서는 가성비 좋은 것만 사먹으니 먹을 기회도 잘 없구...... -
508 시라세주 (D6BNqV5mKM) 2020. 10. 29. 오후 10:3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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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 츠바사주 (CZA9Q9Slcs) 2020. 10. 29. 오후 10:38:00>>505 오잉 생각보다 더블비얀코 안 드신 분이 좀 되는군요....?? 내가...마이너였던 건가......: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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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켄야주 (uETHNZTx1E) 2020. 10. 29. 오후 10:38:28당연히 더블비얀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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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시라세주 (D6BNqV5mKM) 2020. 10. 29. 오후 10:38:34>>504 시라세도 못 먹는 아이스크림은 있다! 비비빅같이 통팥 들어간 아이스크림은 못 먹어!
(사실 이건 시라세주가 그렇다! -
512 유이카주 (aPJwLtVMfU) 2020. 10. 29. 오후 10:39:53>>495 샤베트 나쁘지 않은데 그냥 밑에 빵 있는 게 더 맛있어 X0 유이카는 아마 샤베트 먹으려고 비얀코 사먹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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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카야주 (0aOzrctxSI) 2020. 10. 29. 오후 10:39:58카야챠는 샤베트 부분을 먹기 위해 더블비얀코를 먹는다...!
으어 배부르니가 넘 졸리다... -
514 시오주 (O5YBfjOB9.) 2020. 10. 29. 오후 10:41:50아우웅 그나저나 아수쿠림 얘기하니까 갑자기 시원새콤한 게 땡기네. 비타민제 삼키고 냉수 마셔야징
시오 “저는 샤베트가 더 맘에 들어요.”
??왜
시오 “노랗잖아!” -
515 마리아주 (ghIG1R4E6Q) 2020. 10. 29. 오후 10:42:24으에에에.. 게임을 했으나 처절했다..
더블비얀코.. 마리아는 공산품 아이스크림은 생산되자마자 먹지 않는 이상 다 거기서 거기라는 느낌? 가릴 게 있나요? 라는 느낌?(?ㅡ?)
마리아주는 샤베트에 환장했습니다.(고개끄덕)
사실 제가 과일 샤벳같은 걸 좋아하는 거라서..
아. 예전에 귤맛 와 맛있었는데.. (슬픔) -
516 토우카주 (H9v/nDD7GQ) 2020. 10. 29. 오후 10:44:32토우카는 개인적으로 피치(복숭아맛 얼음 들어가 있던 보틀 아이스크림)에다가 복숭아 아이스티 쫌쫌따리 타서 같이 먹는다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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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 츠바사주 (CZA9Q9Slcs) 2020. 10. 29. 오후 10:44:35>>507 앗 맞아 샤베트 딱딱해서 파먹기가...좀 대략난감 그런 게 이씀.... 그래서 나도 사실 빵빠레를 더 좋아하기기도 하고...:>c 어렸을 때는 샤베트 때문에 아이스크림만 파먹고 버렸던() 기억까지 있네
>>510 케냐주는...빵빠레보단 더블비얀코파구나...>:ㅁ
>>511 헉 그러쿤요 라세 비비빅 종류 못 머금...라세주도 그럼...(메모) 비비빅 개인적으로 츠바사주가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중 하난데 주변 보면 상당히 마이너하더라구:>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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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토우카주 (H9v/nDD7GQ) 2020. 10. 29. 오후 10:45:17헉 비비빅 이야기가 나왔군요... 토우카주는 비비빅 바밤바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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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마리아주 (ghIG1R4E6Q) 2020. 10. 29. 오후 10:45:44저는 비비빅 흑임자맛이 궁금한데 이 주변에서는 안 팔더라고요...
단호박이랑 인절미밖에는... -
520 시라세주 (D6BNqV5mKM) 2020. 10. 29. 오후 10:46:15통팥이 부스러지는 그 푸석푸석한 감각이 시라세주 관점에서의 하자사항이야... ^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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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카이가 - 토우카 (0lL/0.m466) 2020. 10. 29. 오후 10:46:37토우카의 락 페스티벌은 유감스럽게도 해난신의 머리에까지 전달되지 못했다. 이유는 그의 열정이 다른 곳에 가 있었던 탓이다.
그는 와하하 웃으며 신나게 토우카의 머리를 '역방향으로' 헤집었다. 그렇다. 아래에서 위로. 단언하건대, 이것만큼은 그가 인간에 무지해 행한 짓이 아니었다. 비늘 달린 물고기조차도 물살 정면으로 받기를 좋아하는데 하물며 사람이 머리 헝클이기 싫어하는 걸 모를 수 있을까. 그는 지극히 고의적으로 제 성에 찰 때까지 거칠게 머리를 만지고 나서야 그는 쓰다듬기를 멈추었다. 토우카의 머리는 아마 산발을 넘어 봉두난발에 가까워지지 않았을까…….악독한 신 같으니라고.
"오, 겁먹지 않는 기개는 좋은 자세지. 내가 상식이 좀 부족하긴 해도 말이지, 무술의 기조는 인간의 것을 기본으로 해서 배웠고- 신이나 인간이나 생긴 모양은 비슷하니까 대충 어딜 때리면 아픈 줄은 알거든. 그러니까 우선은 이렇게 주먹을 쥐고."
'이렇게'는 그것이다. 검지를 밖으로 내놓되 안으로 굽혀 손가락이나 손 뼈 상하지 않도록 한 바른 주먹 모양. 설명하면서도 아직까지 토우카를 끼운 자세는 풀고 있지 않으니 무언가 굉장히 험악해보이는 광경이 되고 말았다……. 곧바로 설명을 이어가는가 싶더니 잠시 말이 없었다. 다시 입을 열리니 말이 바뀐다.
"아니다. 아무래도 넌 키가 작고 주먹질 안 해봤다니까 그냥 장타掌打 때리는 게 더 낫겠네. 이렇게, 손가락을 가볍게 말아쥐고 내지를 때 손바닥 부분을 밀면서 타격하면 효과가 좋은데 말이야, 어려우면 그냥 손가락 다 펴고 쭉 밀어서 때려. 말 나온 김에 투덕거리든 톡 치든 해서 지금 자세에서 빠져나와 봐. "
이번에 말한 이렇게, 는 가라테식 장타법이었는데, 모르는 사람 보기엔 이쪽으로 박식한 신처럼 말한다. 명심하자. 이런저런 방면으로 학식 밝다는 것은 그만큼 이것저것 떠돌아 얕게 알기 때문이라는 것을……. 그렇지만 기본 중의 기본을 가르쳐주지 못할 정도는 아니니 사이비는 아니었을 것이다. 아마도.
// 어쩌다가 이렇게 되었나.... 처음엔 PT였는데 해난신의 얼렁뚱땅 무술 교실이 되어버릴줄은........ -
522 사노이주 (ATe.7ZPA5I) 2020. 10. 29. 오후 10:47:01사토주는 없는건가... 🤔 아무튼 일상은 언제든 구하고 있으니 언제든 찔러주세용
오늘도 힘들었던 하루가 끝나니 좋군요! 다들 하루만 더 버티면 주말입니다! -
523 츠바사주 (CZA9Q9Slcs) 2020. 10. 29. 오후 10:47:38>>512 그거슨 빵빠레 :D! 사실 츱사주도 빵빠레 더 좋아하지롱.. 유이카는 샤베트 때문에 사는구나...먼가...먼가 대게 유이카다움...(?) 아니 근데 진짜 유이카답다는 그 느낌이 있음(??
>>513 카야챠도...샤베트를 위해.... 카야챠는 편식하지 않는다는 개인적인 궁예가 있었는데 위의 아이수쿠림은 별로 안 좋아하시나요 수렵신님....
그리고 배부르면 침대에 눕는 거시다 >:3(? -
524 마리아주 (ghIG1R4E6Q) 2020. 10. 29. 오후 10:48:11카이가주도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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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사토주 (wrBO9vLiwc) 2020. 10. 29. 오후 10:48:38(숙제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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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 시라세주 (D6BNqV5mKM) 2020. 10. 29. 오후 10:49:43바밤바는 나도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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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 유이카주 (aPJwLtVMfU) 2020. 10. 29. 오후 10:49:49나도 흑임자 먹고 싶어서 근처 마트랑 편의점 다 뒤졌는데 못 찾았었지.. 실제로 존재하긴 하는 걸까 X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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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 사노이주 (ATe.7ZPA5I) 2020. 10. 29. 오후 10:50:05>>525 앗 그렇다면 천천히 끝내고 오세요...! 너무 무리하지 않기...!
다들 반가워요!!! -
529 츠바사주 (CZA9Q9Slcs) 2020. 10. 29. 오후 10:50:18>>514 역시...노란색팡인 시오쟝.....:ㅁc
>>515 으아악 역시 마랴쟝...아가씨잖아.... 막 수제 아이스크림밖에 안 따질 거 같고 막((적폐))
비비빅....진짜 맛있는데....먹으면 주변에서 늘그니 취급함...개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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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 시라세주 (D6BNqV5mKM) 2020. 10. 29. 오후 10:50:22바밤바
밤으로 만든
바밤바 -
531 츠바사주 (CZA9Q9Slcs) 2020. 10. 29. 오후 10:50:45카가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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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시오주 (O5YBfjOB9.) 2020. 10. 29. 오후 10:51:16>>517 농부님들께 미안하지만 나도 공감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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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 츠바사주 (CZA9Q9Slcs) 2020. 10. 29. 오후 10:53:32바밤바...........는 별로 안 좋아한다:>c,,,,,,,,,,,,,,
비슷한 맥락에서 누가바도 별로...안 좋아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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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 카이가주 (0lL/0.m466) 2020. 10. 29. 오후 10:54:00안녕안녕 다들~~~!~!!~!!!!!! 아이스크림 썰이 나왔구나!!!!!!! 재미없게도 카가는 호도 불호도 없다고밖에.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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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 츠바사주 (CZA9Q9Slcs) 2020. 10. 29. 오후 10:54:42>>534 카가는 그거잖아요 한입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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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 카야-마리아 (0aOzrctxSI) 2020. 10. 29. 오후 10:55:10“앗, 마…맞아요. 아까 보셨어요? 사실 저, 이런 곳 처음이라아… 메뉴판을 가리키는 게 고작이었다니까요.”
어쩐지 오싹한 기분이 든다. 어, 어째서지이. 말차라떼도 따뜻하고, 카페 안도 따스한데… 마치 보면 안 되는 것을 보았을 때처럼, 들어가면 안 되는 곳에 발을 들이밀고 만 것처럼… 오싹하다. 위험하다고, 정체는 모르겠지만 무언가 위험한 것이 있다고 머리 속에서 경종이 울린다. 하지만 대체 뭐가? 영문을 모르기에 스스로의 본능이 울리는 경종을 깊이 받아들이지 않고 흘려보낸다. 무언가 이상하다. 하지만 잘 모르겠어. 그런 생각을 얼굴에 그대로 내보내며 카야는 잠시 고개를 돌려 카페 안을 둘러보았다. …당연하게도, 그 시야에는 별 다른 것이 비치진 않았다. 가장 두려워해야 할 존재는 바로 앞에 있었으니. 어쨌든, 그런 위화감과 불안함을 누르기 위해 곧바로 다음 화제로 넘어간다.
“다음에는 또 다른 것도 주문해보고 싶네요… …무, 물론… 다음엔 혼자서, 오겠지만…”
자리는 알아서 잡아야겠지, 그 말에 고개를 끄덕인 후 약간의 뜸을 곁들이며 말을 꺼낸다. 잠시 망설이며 나츠토시의 눈치를 보던 카야는 큰 결심이라도 한 듯, 주먹을 꾹 쥐고 나츠토시를 똑바로 바라보았다.
“그, 그치만! 저기… 만약에, 다시 카페에서 만난다면… 그, 또 같이 앉아도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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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앗 아녀 아이스크림도 다 먹습니다~ 원래 제일 맛있는 건 나중에 먹는 법이잖느냐!하면서 샤베트를 위한 초석 쯤으로 여기는...(?) 아니 이것보다는 그... 샤베트가 짱 좋지만 아이스크림은 그냥 좋아...정도? -
537 나쿠루주 (WT02TPG.RQ) 2020. 10. 29. 오후 10:55:30액션 비비비비비비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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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 츠바사주 (CZA9Q9Slcs) 2020. 10. 29. 오후 10:56:20아 그리고 정작 망나니 썰은 안 풀었는데.... 이 새키가 가리는 음식이 그닥 없어서입니다.....() 샤베트도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먹음 개노잼,,,,,,,,,,
물론 아이스크림 처음 접했을 때 ?????? 했다는 하찮은 일화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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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 사노이주 (ATe.7ZPA5I) 2020. 10. 29. 오후 10:56:31아이스크림... 사노이주는 뭐든 잘 먹습니다만 옛날아이스크림을 더 선호하는 편이에요. 죠스바라던가 비비빅이라던가...
사노이는 달달한거 좋아하는만큼 앙꼬바같은거 좋아합니다...! 단거 좋아 짱조아... -
540 카야주 (0aOzrctxSI) 2020. 10. 29. 오후 10:56:41카이가주 어서와~
아이고 벌써 침대에 눕기엔... 이제 11시니까 좀 아쉬운데 흑흑... -
541 마리아주 (ghIG1R4E6Q) 2020. 10. 29. 오후 10:57:03저는... 아마 새콤하거나 좀 샤벳류를 좋아해요. 요거트 아이스크림이라던가. 과일샤벳이라던가...
마리아도 비슷하려나..? -
542 나쿠루주 (.RCrgcWlTI) 2020. 10. 29. 오후 10:57:13앙꼬바가 더 옛날거 아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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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 츠바사주 (CZA9Q9Slcs) 2020. 10. 29. 오후 10:57:34>>536 ㅋㅋㅋㅋㅋㅋㅋㅋ먼 느낌인지 알겠습니다 과연,,,,,(메모) 샤베트를 고대하면서 두근두근하게 아이스크림을 파먹는 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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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 카이가주 (0lL/0.m466) 2020. 10. 29. 오후 10:57:51>>535 ??????? 어떻게 알았지? (소오름)
앗 오너적으로도 음.... 딱히 이거다! 하는 아이스크림이 없어서 하찬구만..... :3
>>537 으아아악 삐비비비비비비비비비비빅!!!! -
545 카야주 (0aOzrctxSI) 2020. 10. 29. 오후 10:58:01앙꼬바...는 비교적 최근에 나온 녀석 아니던가...?
뭐... 겉모습으로 레트로한 걸로는 서주아이스바를 이길 녀석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
546 미쿠주 (JF7DMIZG8M) 2020. 10. 29. 오후 10:58:49헉 님들 일케된 김에 앙금 취향도 말해주세요
곱게 거른 앙금(코시앙) 취향인지 아니면 팥알이 남아있는 앙금(츠부앙) 취향인지 이것은 아주 중요하다(미쿠적으로) -
547 시오주 (O5YBfjOB9.) 2020. 10. 29. 오후 10:58:52카가주 웰컴웰컴~
서주아이스바..... 순수밀크와 생긴건 똑같은데 나이 차이가 느껴지는 기묘한 비주얼이지. 맛있어. -
548 코하쿠주 (6zQSSYnBek) 2020. 10. 29. 오후 11:00:52메가톤바 장장 맛잇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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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9 카야주 (0aOzrctxSI) 2020. 10. 29. 오후 11:00:57>>546
카야챠의 앙금 취향... 호빵은 무조건 츠부앙. 나머지 간식 류는 코시앙 츠부앙 상관없이 오케이~ -
550 카야주 (0aOzrctxSI) 2020. 10. 29. 오후 11:01:35메가톤바... 어릴 땐 진짜 메가톤스럽게 짱 큰 아이스크림이었는데... 추억보정이었나...
요즘은 너무 작아보여... -
551 토우카 - 카이가 (H9v/nDD7GQ) 2020. 10. 29. 오후 11:01:53토우카는 마치 아프로 머리를 한 것처럼 되어있었다. 사정없이 위로 뻗쳐 서로 얽힌 머리칼... 이것은 오늘 밤 샤워할 때 날 잡고 풀지 않으면 답이 없다 판단하여, 토우카는 괜한 애를 쓰는 헛고생을 하지 않았다. 자신의 머리칼을 잘 이해하고 있는 까닭이었다.
"손을 이렇게 쥐고..."
하며, 카이가의 손 모양을 따라해봤다. 그러자 돌아온 것은 "아니다" 라는 컨펌 선언. 토우카는 쥔 주먹을 활용할 기회가 바로 찾아왔음에 기뻐했다가, 역시 신이라는 사실에 주먹을 폈다. 그러니까, 만화나 영화에서는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하냐면...
토우카는 약간, 그간의 골려먹힌 억울함을 담아서, 카이가의 턱 밑에 정확한 장타를 넣었다. 그것도 손바닥 부분이 아니라 아래의, 손목뼈가 있는 부분으로. 토우카의 직감이란 이런 방면에서도 꽤 일을 잘 하는 모양이었다.
그러나 문제가 있었다.
토우카는 아주 허약해서, 해난신의 팔을 풀고 빠져나올 수 없었다. 그 장타도 위치와 타점은 좋았지만 위력이 형편 없었고. 금방 버피테스트를 했다지만 그것만으로 근력이 놀랍게 증진되지는 않는 것이다. 그러므로 토우카는 장어처럼 하찮은 몸부림을 치자다가 포기한 듯이 그저 축 늘어졌다.
"빠, 빠져나오라고 할 거면... 빠져나오기 쉽게 나, 난이도 조정을 해줘야하잖아요...!"
하고는, 다리를 몇 번 허공에 휘저으며 억울한 듯이 우기는 것이다... 자기가 허약하다고는 생각지도 않고...
@길이 커트랑 숱치기 한 번 해드렸어요~ 기장에 추가요금이 있어서요~ -
552 시라세주 (D6BNqV5mKM) 2020. 10. 29. 오후 11:02:06>>546 절대 다시 코시앙!! 절대 다시 코시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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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 츠바사주 (CZA9Q9Slcs) 2020. 10. 29. 오후 11:02:14>>539 사노이...사노이쟝은 보석바라는 궁예가 있었는데...(??
>>546 망나니는 노잼스럽게도 신경안씀,,,,,,인데 굳이 하나를 고르라면 전자입니다 부드러운 거 좋잖아여
츱사주는 ㄷㅎ입니다(단호박 -
554 코요 - 토우카 (kAwubk9MUw) 2020. 10. 29. 오후 11:02:32"네에. 오랜만이에요."
저를 반겨주는 이에게 살갑지 않을 이유가 없었기에, 방울이라 불러주는 토우카에게 환히 웃어보였다. 이제는 잊힌 이름을 불러주는 건 신들 뿐이었고, 그도 얼마 되지 않아서, 이렇게 한번씩 불리면 그렇게 기분이 좋을 수가 없었다. 종종걸음으로 교실 안으로 들어가 뭐라 할 사람도 없는데 조심히 문을 닫고, 토우카가 빼서 갖다둔 의자에 앉았다.
"그으럼요. 카타리츠구 님한테 들려주려고 많이 많이 담아왔지요. 그리고 오늘은 다과도 있어요."
사뭇 자랑스레 얘기하고, 그때까지도 품에 안고 있어 아직 따끈한 캔카페오레 두개와 보슬보슬한 아몬드쿠키 봉투를 책상에 올려놓았다. 캔 두개를 저 하나 토우카 하나 나눠놓고 그 사이에 쿠키봉투를 열어서 펼쳐놓았다. 고소한 쿠키냄새가 책상 위로 넘실넘실 퍼져갔다. 한입 크기의 쿠키를 집어 입안에 쏙 넣어 우물거리고, 캔을 따서 달큰한 음료로 목을 축이는 모습은 영락없는 인간의 그것이었다.
"단 건 역시 언제 먹어도 좋네요. 별로 먹을 필요는 없지만 말이에요."
양 손으로 미지근한 캔을 꼬옥 쥐고서 중얼거리며 토우카를 보다가 잿빛 눈이 저녁 무렵 반달마냥 곱게 접혔다. 그러곤 한 손을 들어 쿠키를 집더니 토우카의 앞으로 내밀었다.
"아- 하는거에요. 카타리츠구 님. 아-"
뭇 인간이나 신이 했다면 한낱 장난에 가까웠을 행동을, 순수히 해버리는 것도 저라면 저일까. 뭐 아무래도 좋다만. -
555 토우카주 (H9v/nDD7GQ) 2020. 10. 29. 오후 11:02:47답레 쓰다가 아이스크림 먹고싶어져서 다녀왔습니다...
토우카주는 이제 배부른 노동자입니다...
배고픈 부르주아보다 배부른 노동자가 낫다(?) -
556 코하쿠주 (6zQSSYnBek) 2020. 10. 29. 오후 11:02:56>>550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마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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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 토우카주 (H9v/nDD7GQ) 2020. 10. 29. 오후 11:03:21>>546 쯔부앙... 토우카는 주는대로 먹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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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 쿠니미츠 - 토우카 (uzJA/5RmoU) 2020. 10. 29. 오후 11:03:48"?.. 아.. 아아아아..!!"
잔을 들 무렵이었다. 구레나룻이 팽팽하게 잡아채인 것은.. 사람은 너무나 갑작스러운 일을 당해버리면 잠시동안 무방비해진다지. 쿠니미츠에게는 지금이 바로 그런 순간이었다.
당겨진 손길을 따라 목을 늘이빼고 늘어난 머리카락 위에 손을 올린다. 말같지도 않은 소리에 인상을 찡그리자 보기 좋게 넘긴 이마 위로 매콤한 손가락이 날아든다.
쇠돌 깨지는 소리와 함께 이마 한가운데가 새빨개진다. 조그마한게 왜 이렇게 힘은 센건지. 머리채가 뜯길 것 같아서 숨을 쌕쌕거리며 토우카를 날카로운 눈빛으로 째려봤다.
"무슨 소릴 하고 있는거야? 이 동인녀가.."
저 정체모를 말투나 예상하지도 못할 돌발행동에 쿠니미츠는 머리가 다 헝클어진 꼴로 신경질적인 목소리를 쏟아낸다. 전국시대 만화에 흠뻑 취했는지 알아듣지도 못할 소리를 하면서 제멋대로 구는게 황당하기 짝이 없었다. 그렇다고 일을 더 크게 벌이고 싶진 않아서(미성년자를 들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엄청 난리가 날게 분명하니까..) 소리를 높이진 않았다.
"그래서 썰 풀어달라는거야? 일단 이것 먼저 놓고 얘기해. 아아.. 아!!!"
웬만하면 곱게 보낼 생각이어서 당장은 고분고분 말을 따르기로 했다. 끝까지 머리채를 놓아줄 생각을 하지 않아서 그만 좀 놓으라고 머리카락을 잡아챈 팔을 한손으로 부여잡으며 낮은 신음을 흘렸다. 만약 이 모습이 다른 선배 호스트의 눈에 보인다면 특이한 손님 쯤으로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자신은 정말 죽을 맛이었다. -
559 코요주 (kAwubk9MUw) 2020. 10. 29. 오후 11:04:23코요도 코요주 따라서(?) 부드러운 코시앙 취향이야.
라고 대답하면서 다들 안녕이라구. -
560 토우카주 (H9v/nDD7GQ) 2020. 10. 29. 오후 11:04:3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동인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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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 미쿠주 (JF7DMIZG8M) 2020. 10. 29. 오후 11:04:37아니 츠부앙파 많네요 님들 다 사문난적이야(엎어져 오열
밐도 미쿠주도 단호하게 코시앙파입니다 우유랑 같이 먹을 때 부드럽게 풀리는 게 조은 거라구(땡깡! -
562 카야주 (0aOzrctxSI) 2020. 10. 29. 오후 11:05:23코요주 헬로헬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오미쿠지쨩 저번에 밥사준다고 했었으니까... 자연스럽게 밥먹이고 디저트도 사먹이면서 전부 츠부아으로 먹이고 싶다...(? -
563 나쿠루주 (n8pPZ53jKg) 2020. 10. 29. 오후 11:06:12메가톤바 최고오. :3 캐러멜 짱짱.
나꾸루도 나꾸루주도 츠부앙 취향이긴 한데 코시앙을 안먹는건 아냐. 주면 뭐든 잘 먹지. -
564 츠바사주 (CZA9Q9Slcs) 2020. 10. 29. 오후 11:06:35님들 츠부앙...츠부앙 씹히는 맛이 일품입니다 님들이 츠부앙의 매력을 알아야함(대체
코요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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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 츠바사주 (CZA9Q9Slcs) 2020. 10. 29. 오후 11:08:05근데 이러케 말하는 츱사주도 코시앙 줘도 잘 먹숩니다 그리고 다른 거슨 몰라도 호빵은 확실히 코시앙이 더 맛있는 거 같습니다...........츠부앙은 오히려 맛없는 호빵이 더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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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6 미쿠주 (JF7DMIZG8M) 2020. 10. 29. 오후 11:08:19>>562 밐은 상식을 아는 신이기 때문에 츠부앙 먹이면 (´・×・`)하면서 얌냠 먹습니다... 그리고 어떤 과자든 과자가 없는 것보다는 낫다(엄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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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 마리아-카야 (ghIG1R4E6Q) 2020. 10. 29. 오후 11:08:27-안전해 보이는 거라도 간혹 물어보아야 할 때가 있지.
흑임자라떼인데 흑임자+카페라떼라서 낭패봤던 뒷사람의 슬픔을 아는지 모르는지.. 오싹한 기운을 느낀 것 같다는 표정을 얼굴에 그대로 내보이는 카야를 보고는 그저 고개를 끄덕이기만 하는군요. 모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겠지. 그러나 모순적이게도, 알면 두려운 것과 미지로써 공포를 얻는 것은 맞닿아있다.
다음에는 혼자라는 말에 혼자 와도 괜찮고. 혹은 가고 싶으나 혼자 가기엔 두려워하는 이에게 제안해보아도 좋겠군. 이라는 혼잣말을 중얼거립니다. 그러다가 카야의 제안에 무정한 자색 눈이 카야를 바라보다가...
-...그래. 그래도 좋다. 그러나.. 발 밑을 항상 조심하기를.
허락의 의미로 고개를 끄덕입니다. 하지만 마리아랑 같이 앉는 날에는 뱀들이 살짝 피하는 느낌이 날지도 몰라요? 농담이지만. 진담일까? 아니려나? 천천히 디저트를 먹다 보면 언제 텡블 위에 가득 있었는지 모를 정도로 깔끔하게 사라졌을 겁니다. -
568 코요주 (kAwubk9MUw) 2020. 10. 29. 오후 11:09:20(누가 사다준 화과자or만쥬를 한입 먹었는데 츠부앙이었다)
(사온 사람 쳐다봄)(츠부앙 봄)(이거 한 3번 반복)
(말없이 남은거 다 먹고 말함) 난 고운팥이 좋아.
(사온 사람 : ?????) -
569 미쿠주 (JF7DMIZG8M) 2020. 10. 29. 오후 11:09:32>>565 앗 이거 카야챠랑 갈리네요 귀엽다(막던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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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 츠바사주 (CZA9Q9Slcs) 2020. 10. 29. 오후 11:11:17>>56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맙소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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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마리아-카야 (ghIG1R4E6Q) 2020. 10. 29. 오후 11:11:17마리아주는... 코시앙이 너무 단 게 많아서. 후자를 좀 더 선호합니다. 사실 아이스크림에 과일 샤베트나 새콤달콤 좋아하는 것도 너무 달고 니끼하면 으엑이라서...
저희동네 찐빵은 츠부앙으로 맛깔나게 하는 집이 많아서여.. 오히려 코시앙이 공장제라(?)
근데 마리아는 대체 뭘 좋아하지.(크나큰 고민)(아니 마리아가 너무 양과자풍이라서 그런가) -
572 카야주 (0aOzrctxSI) 2020. 10. 29. 오후 11:11:28>>566 에잉 심심한 반응이구만... 미쿠지한테는 식품위장도 안 통할테고... 방법이 없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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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 마리아주 (ghIG1R4E6Q) 2020. 10. 29. 오후 11:12:41다들 어서오세요~
단 건 좋아하는데 너무 단 건 싫어하는 이런 모순적 인간 같으니라고...! -
574 토우카 - 코요 (H9v/nDD7GQ) 2020. 10. 29. 오후 11:13:38토우카는 식량을 먹어도 배가 차지 않아. 그러니 먹는 것은 어디까지나 유희인 것이지. 언젠가는 생전을 잊지 않기 위해 삼시 세끼를 챙겨먹으려 했던 적도 있었어. 그러나 그런 것 다 소용 없음을 기백년의 세월을 지내며 깨달았거든.
그런 흉내를 내도, 토우카는 이미 죽었어. 귀鬼로 전락한 신을 죽이고, 그 천의 기운을 자신의 신물로 삼은 적부터 죽었지. 자신의 삶은 하나의 설화로 화해 보따리 가장 깊숙한 곳에 들어가 있었으니, 이런 한낱 여흥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다 이 말씀이야.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프니까.
그렇다고, 웃는 낯으로 내미는 것을 받아먹지 않을 수는 없었어. 예의의 문제라구. 토우카는 턱을 괴고는, "아아, 이런 것 참 낯간지럽다. 나이 먹을 대로 먹은 신이 무슨 꼴값이냐." 하고 볼을 붉히면서도 냉큼 입을 벌려 쿠키를 받아먹었지. 씹히는 과자는 참 고소한 향내를 풍기고, 토우카 생전과는 달리 아주 곱고 부드러웠어. 이게 양과자라고 불릴 적도 아주 옛적이 되고, 이제 과자하면 이런 것부터 떠올리는 세상이 되었으니.
토우카는 턱을 괴고 못마땅한 듯 우물거리다가,
"너 참 비위도 좋다. 나는 요즘 것들 하는 꼬라지가 영 마음에 안 들어, 물건 하나를 사도 못마땅한 것 투성이거늘. 너는 어찌 이런 것들을 숨풍숨풍 사다가 노나먹느냐. 이 과자도 분명 인간 손 타지 않은 기성품이렷다."
하고는, 책상 위의 과자를 하나 꺼내 유심히 보다가 입에 넣었어. 그렇게 이리저리 불평을 하지만 결국 마음에 든 모양이야. 그야, 생전에는 이렇게 단 것을 먹을 기회가 없었으니. 토우카는 코요를 따라서 캔을 따려다가, 그 캔의 어디를 따야하는지도 모르고 빈번히 헛손질을 했어. 그리고는 머쓱하게 코요에게 내밀었지.
"내 손톱이 짧아 따는 것이 어렵노라. 이야기 들어주는 값을 치룬다 생각하거라."
여전히 현대문물에는 낯설은 신이야. -
575 츠바사주 (CZA9Q9Slcs) 2020. 10. 29. 오후 11:13:52님들 그것도 알려주세요.... 옆신 친구들 붕어빵 팥파예요 아님 슈크림파예요 이건 중대사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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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6 카야주 (0aOzrctxSI) 2020. 10. 29. 오후 11:14:11>>575 초코크림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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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7 미쿠주 (JF7DMIZG8M) 2020. 10. 29. 오후 11:14:20>>572 식품위장이라니 <인어고기> 말씀이신가요(터짐) 굳이 밐한테 따지라면 만쥬 안에 와사비 같은 게 의외로 통합니다 그런 것까지 일일히 점쳐보고 먹지는 않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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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8 코요주 (kAwubk9MUw) 2020. 10. 29. 오후 11:14:21>>573 이거 보통이지 않아? 단거 좋아한다고 설탕 퍼먹는 사람이 이상한거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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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9 코요주 (kAwubk9MUw) 2020. 10. 29. 오후 11:15:27>>575 기분따라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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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 토우카주 (H9v/nDD7GQ) 2020. 10. 29. 오후 11:15:46>>575 토우카는 팥입니다... 슈크림 붕어빵에 들어가는 크림은 전분을 쓰는 거처럼 찐득하고 향이 나는데, 그걸 별로 안 좋아해요... 하지만 슈크림 주면 슈크림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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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 미쿠주 (JF7DMIZG8M) 2020. 10. 29. 오후 11:16:25>>575 ㅇㅏ 이거 확실히 엄청 중요한 문제네요 밐은 붕어빵 앙금의 촉촉함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속이 충분히 촉촉하다면 팥 파고 속이 좀 말랐으면 슈크림파... 인데 존맛커스터드붕어빵을 한번 먹어보면 (!) 하는 경우의 수가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슈크림붕어빵이 묘하게 싼맛 나는 슈크림이랑 부드러운 슈크림으로 갈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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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2 아오이주 (2VsPyk2LDY) 2020. 10. 29. 오후 11:16:43>>575 아오이는 피자에 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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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 시오주 (O5YBfjOB9.) 2020. 10. 29. 오후 11:17:15시오 "슈크림도 노랗...... 노랗...... 으윽...... 팥 못 잃어......" 또륵또륵.....
시오 "어느 쪽이라도 먹기는 하는데, 요즘에는 츠부앙이 끌려요."
할망입맛. -
584 마리아주 (ghIG1R4E6Q) 2020. 10. 29. 오후 11:17:15붕어빵이 팥이랑 슈크림이 있다는 건 알지만 먹어본 기억이 없기 때문에 뭐라 말할 수가 업슴다.. 아마 같이 먹어보게 된다면 타자에게 영향받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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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 카야주 (0aOzrctxSI) 2020. 10. 29. 오후 11:17:18>>577 ㅋㅋㅋ아니 이제 식품위장하면 인어고기냐구ㅋㅋㅋㅋ 엇 만쥬 안에 와사비가 통한다니... 이건 좋네(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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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 유이카 - 시라세 (aPJwLtVMfU) 2020. 10. 29. 오후 11:17:28얼추 사진이 정리되었다. 마지막까지 손에 남아있던 것은 유카타 차림의 시라세가 찍힌 사진. 그것마저 건네버리자 책상 위는 완전히 깨끗해졌다. 마치 마츠리가 끝난 후의 길거리를 보는 것처럼. 이제 같은 순간이 다시는 오지 못하리라는 것마저 똑같을지도.
"네. 카미온케이가 되면, 다들 신의 모습으로 분장을 해요."
세간의 할로윈과 비슷한 느낌이다. 차이점이 있다면, 괴물이나 핏자국 같은 무서운 분장이 아니라 신으로 변장한다는 것. 상상의 산물을 흉내 내려 한다는 점에선 얼추 비슷할지도 모르겠다. 거기까지 생각하던 유이카는 문득 깨달았다. 만약 시라세가 분장을 한다면. 그렇다면 유카타 차림은 아예 보지 못할 수도 있겠다고. 겨울의 마츠리도 있긴 한데, 아직 한참 남았으니까.
"시라세 씨는…"
잠시 말이 끊겼다. 한가지 묘안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유카타를 입을 수 있되 춥지도 않을.
"유카타를 꼭 마츠리 때만 입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
587 사노이주 (ATe.7ZPA5I) 2020. 10. 29. 오후 11:18:26사노이는 팥 들어간것마 먹습니다... 사노이주도 마찬가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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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8 마리아주 (ghIG1R4E6Q) 2020. 10. 29. 오후 11:18:48>>578
이상하게 좀 까다로워서요. 물론 단 거 좋아한다고 설탕 퍼먹는 건 분명 좀 그렇지만... -
589 미쿠주 (JF7DMIZG8M) 2020. 10. 29. 오후 11:19:14>>585 옆신 식품위장의 대명사가 되었습니다(엄근진)
만쥬에 와사비 넣으면 먹고 ?! 하면서 눈을 .dice 2 10. = 8 개 정도 뜹니다 인간분장이 완전 파탄난다고 볼 수 있지요(아무말) -
590 카야주 (0aOzrctxSI) 2020. 10. 29. 오후 11:20:11>>589 아 아깝네... 2개만 더 뜨게 하면 스트라이크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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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1 츠바사주 (CZA9Q9Slcs) 2020. 10. 29. 오후 11:21:27앗 마리아랑 같이 붕어빵 사먹고 싶다(???
망나니는....예상하셨겠지만 아무거나 상관없음파입니다........렬노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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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 미쿠주 (JF7DMIZG8M) 2020. 10. 29. 오후 11:23:13>>290 8개 뜰 정도면 사람 눈을 >.<하고 다른 눈을 뜬다고 봐야(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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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3 카야-마리아 (0aOzrctxSI) 2020. 10. 29. 오후 11:24:06허락을 얻었다! 화악 얼굴이 밝아지지만, 이어지는 말에 머리 위로 커다란 물음표라도 띄운 듯한 표정을 지었다. 발 밑을…? 자연스레 고개를 숙여 자신의 발 밑을 확인해보지만… …잘 모르겠는데… 지금은 앉아 있기도 하고, 아, 돌아갈 때 이야기인가? 귀갓길에 조심히 들어가라는 말인가 싶어 금새 고개를 끄덕였다.
“네, 조심할게요. 앗, 언제 다 먹었지…”
다쿠아즈로 시작해서 스콘, 타르트… 이야기를 나누며 먹다 보니 시간이 가는 줄도 몰랐고, 디저트가 다 떨어지는 줄도 몰랐다. 역시 혼자보다는 둘이서 먹는 쪽이 더 즐겁구나아. 하지만… 그런 것 치고도 제법 빨리 줄어든 것 같은데, 혹시 내가 너무 많이 먹은 건 아닐까? 살짝 안절부절한 눈치로 나츠토시를 보던 카야가 또 다시 확 밝아진 얼굴로 말을 꺼낸다.
“앗, 저, 저기. 오늘은 제가 너무, 많이 받았으니까… 나, 나중에 또 카페에서 만나면, 그때는 제가 살게요!”
비록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반절 낼게요!는 아까 은근히 거절당한 느낌이 있으니 다시 말을 꺼내긴 힘들고. 하지만 아무것도 없이 잘 먹었다고 하고 끝내기엔… 디저트의 양이 제법 많았다. 게다가 하루에 한정으로 판매하는 것도 있었으니, 역시 그냥 헤어지기엔 너무 염치가 없는 게 아닌지. 그래서 내린 결론은 나중에 자기가 사겠다고 하는 것이었다. 응, 이걸로 모두 오케이! 아주 좋은 생각이라고 스스로를 칭찬하며 카야는 천천히 일어섰다.
“아, 정리 도와드릴게요. 그리고, 음… 아, 아니이… 아무것도 아니에요.”
테이블 위에 늘어선 접시를 천천히 정리하면서, 역시 나중에 다시 만나서 디저트를 사기 위해서는 연락처를 교환할까 싶었지만… 역시 폐가 될까 싶어 아무것도 아니라고 둘러대는 걸로 끝이 났다. 그렇게 정리를 끝낸 후 카야는 나츠토시를 보며 다시 살짝 곤란함이 섞인 웃음을 지었다.
“그, 그럼… 저는 이만 가볼게요. 역시, 너무 오래 혼자 있으면 다들… 걱정하니까… 저기, 오늘 즐거웠어요. 디저트도 맛있었고… 나, 나중에 또… 학교에서 만나요. 그럼…”
//슬슬 마무리를 해야 할 것 같아서... :3 -
594 카야주 (0aOzrctxSI) 2020. 10. 29. 오후 11:24:31>>592 (뭐야 그거 귀여워)(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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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5 츠바사주 (CZA9Q9Slcs) 2020. 10. 29. 오후 11:26:34헉 맞아 눈 하니까 밐주 제가 갠적으로 몹시 궁금한 게 있었는데 밐지 빨간눈은 쌍꺼풀이랑 속눈썹 같은 거 있나요(개이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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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6 쿠니미츠 - 시오 (uzJA/5RmoU) 2020. 10. 29. 오후 11:28:39"시부야랑 하라주쿠쪽이 쩔지. 이런 촌구석하고는 비교도 안된다니까?"
"응응, 나 이제 도착. 이따 또 전화할게. 라인으로 하나쨩 연락처 남겨줘. 그럼."
고요한 양장점의 문이 열리면 교양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목소리가 내부의 정적을 깬다. 쿠니미츠는 전화를 끊고 쇼윈도에 진열된 양복들을 보며 휘파람을 흘렸다. 그렇게 누구에게 보여주기라도 하듯 건들거리는 걸음으로 가게 안을 주욱 훑다가 카운터에 서있던 시오와 눈이 마주친다.
"어라. 하고로모 시오네. 너 여기서 알바해?"
츠키나가 쿠니미츠라는 녀석은 3학년 A반에서는 상당한 유명인사였다. 저급한 여성편력으로 여자아이들에게는 물론 동급생들에게 쓰레기 취급을 받고 있었으니까. 그럼에도 같은 반인 시오에게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살갑게 손을 흔들며 인사했다. 알만한 아이들은 다 알고 있었다. 저 손짓이나 가볍게 그려진 미소조차 모두 가식적인 것이라는 걸. 오늘도 이름만 대면 금방 알 수 있는 온갖 명품들로 덕지덕지 도배를 해서 그 모습이 안하느니만 못했다.
"정장 견적 좀 보려고 왔는데. 사장님 좀 불러줄래?"
쿠니미츠는 카운터에 가까이 붙어서 팔꿈치를 내려놓고 나긋나긋한 목소리를 흘렸다. 그 까만 속내를 알고 있는 아이들에겐 결코 통하지 않을 모습이다. -
597 레이주 (uzJA/5RmoU) 2020. 10. 29. 오후 11:30:20답레 끝 ^v^.. 다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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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 카야주 (0aOzrctxSI) 2020. 10. 29. 오후 11:30:34레이주 헬로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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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 마리아-카야 (ghIG1R4E6Q) 2020. 10. 29. 오후 11:30:35-발 밑을 조심하지 않으면.
무저갱에 빠져버릴지도 모르니. 라고 속삭이는 말은 머리카락이 흘러내려 마치 커튼처럼 마리아의 얼굴에 그늘이 지게 만들었습니다. 다시 바닥을 보면 순간 빠질 것만 같다는 기분이 문득 들었을지도 몰라요? 그리고는 다음에는 자신이 산다는 말을 듣자.
-간단한 것만 사야겠구나.
느릿하게 말하려 합니다. 어쩌면 부담을 주지 않으려는 곳일지도 모르지만요?
-그래.. 잘 돌아가거라. 나 또한 돌아가야 할 터이니.
학교에서 만날 수 있을 테니. 그리 어려운 건 아니겠는가. 라고 말하며 고개를 끄덕이려고 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보고 야씨랑 고명한 아가씨랑! 히익! 거릴 게 불쌍하지도 않나봐요?(?)
자.. 돌아갑시다.
//그러면 이걸로 막레를 드릴게요! 미리 수고하셨습니다! -
600 츠바사주 (CZA9Q9Slcs) 2020. 10. 29. 오후 11:31:05레이주 답레 수고 많았는 거시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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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 마리아-카야 (ghIG1R4E6Q) 2020. 10. 29. 오후 11:31:11어서와요 레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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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 츠바사주 (CZA9Q9Slcs) 2020. 10. 29. 오후 11:31:23두 사람 일상 수고 많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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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 카이가 - 토우카 (0lL/0.m466) 2020. 10. 29. 오후 11:32:01제법 진지하게 설명해주다가도, 아주 엉망이 된 머리카락을 보자 픽 웃음이 새었다. 정확히 그 순간, 머리카락의 복수를 노린 것인지 때맞추어 정확하게 공격이 들어왔다. 토우카의 복수는 성공적인 결과를 낳았다. 그 '토오미츠나미'가, 씩 웃다가 턱이 쳐올려져 볼살을 씹어버렸기 때문이다……. 아야. 흐르는 것은 없지만 조금쯤 아릿한 맛이 느껴진다. 토우카는 오늘로 해난신이 입안 살을 씹게 한 최초의 인간이란 기념비적인 위업을 달성하였다.
"아, 미안. 근데 난 힘 별로 안 줬는데?"
정말로 힘은 별로 안 줬다. 애초에 인간 모양을 쓰고 있으면서도 기본적인 수치 자체가 평균 이상으로 설정되어 있으니 KAMI-보정이란 이렇게나 불합리한 것이었다. 그렇지만 처음부터 신을 상대로 유효타를 내라고 할 생각은 없었고, 칠 자리만 쳐도 되겠다 싶었는데 타점을 정확하게 잡았으니 합격이고말고. 그제서야 그는 순순히 토우카를 풀어주었다.
"이 이상으로는 나도 잘 모르니까 패스. 날 더 잘 때리고 싶으면 열심히 근력 키우든지?
근력이나 체력만 빼면 재능이 꽤 좋다. 이렇게 된 거 역시 운동을 더 시켜서 아예 대장부를 만드는 건 어떨까? 알게 모르게 사악한 희망이 하나 더 늘었다는 것을 토우카는 모르니 다행스런 일이리라.
"어쨌든, 한동안은 오늘처럼 운동하면서 지내. 승부는 변동 없다면 아마 겨울 즈음에 있을 예정이니까."
그러니까- 얘기가 빙빙 돌았다지만 하려던 얘기는 이것이었다. 무지막지하게 운동 시키려고 했지만 기본 체력이 이렇다니 어쩔 수 없고. 토우카에게 시련을 주겠다는 계획은 안타깝게도 무산이다. 그렇다면 이리 되었으니 승부에서 이기는 수밖에 없겠지. 각오해라, 토오메노. 아쉬운만큼 반드시 이겨서 점복신의 돈을 빨아먹겠다는 집념만 하늘 높이 치솟고 있었다…….
// 네에 알겠습니다 원장님~ 슬슬 막레 각이 잡힌 것 같은데 예에쁘게 끝내주시면 어떨까요~?? ^^ -
604 카야주 (0aOzrctxSI) 2020. 10. 29. 오후 11:32:14호엑... 신 마리아쟝... 무섭지만 멋있어...!
마리아주 수고했어~ 카페 일상 즐거웠어~ -
605 레이주 (uzJA/5RmoU) 2020. 10. 29. 오후 11:33:58레이는 코시앙, 츠부앙 둘 다 안가리고 잘 먹지만 츠부앙을 더 선호하는 편.. ^v^
>>560
당돌함 그 이상의 행동에 필시 컨셉일거라고 생각하는 중.. ( ⁼̴̤̆◡̶͂⁼̴̤̆ )
>>575
팥을 선호하는 편.. 슈크림은 먹다가 혀를 데인 기억이 있어서 아주 조심조심 야금야금 뜯어먹어 ⌒▽⌒ -
606 토우카주 (H9v/nDD7GQ) 2020. 10. 29. 오후 11:34:29아... 기력...OFF... 잡담 ON... 국광이 답레만 올리고... 카이가 막레와 코요 답레는 내일 드리겠습니다...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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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 레이주 (uzJA/5RmoU) 2020. 10. 29. 오후 11:35:07마랴주 카야주 일상 수고 많았어!! ^v^
>>598 >>600 >>601
카야챠랑 츱마 커플님들 다들 안녕 ^.^ 오늘도 옆신스레는 활발하구나.. -
608 시라세 - 유이카 (D6BNqV5mKM) 2020. 10. 29. 오후 11:35:52되풀이되는 순간은 단 한 번도 없다. 삶의 어려운 점은 그 부분에서 기인한다. 무엇을 흘려보내고, 무엇을 잡아야 할지에 대한 선택의 연속이기에. 흘려보낸 것은 잊혀지거나, 후회가 되어 마음에 남는다.
"응, 그래. 그거 Halloween 같은 느낌이라 좀 기대하고 있어!"
분장 파티에 대한 기대감을 빛내는 시라세의 얼굴에는 왠지 모를 짓궂은 웃음이 걸려 있었다. 뭔가 묘안이라도 있는 걸까, 감추고 있는 비밀이라도 있는 걸까. 시라세는 롤케이크의 마지막 조각을 입 안으로 밀어넣었다. 잘 먹었다고 인사를 건네려는데, 유이카가 말을 걸어오는 게 더 빨랐다. 조금 뜸을 들이다 덧붙이는 유이카의 질문에 시라세는 고개를 까닥 기울였다.
"그건 잘 모르겠는걸. 내가 유카타를 입어본 게 이번이 처음이라서. 왜?"
일본 옷 같은 거 잘 모르겠어. 어려운걸. 하고 시라세는 넉살좋게 덧붙였다. 하고로모야에서 옷을 맞추며 주고받은 이야기도 팔할 정도는 못 알아들었다니까. -
609 마리아주 (ghIG1R4E6Q) 2020. 10. 29. 오후 11:36:59마리아랑 츠바사랑 붕어빵 먹는 거... 괜찮네요.
근데 뭔가 츠바사는 그 붕어빵보다 겨울 한정 콜라보! 붕어빵 슈크림과 팥 도넛! 으로 먼저 접할 것 같(적폐) -
610 켄야주 (uETHNZTx1E) 2020. 10. 29. 오후 11:37:40일상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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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레이주 (uzJA/5RmoU) 2020. 10. 29. 오후 11:37:49사노는 뭔가 붕어빵에서도 두리안맛 붕어빵, 까나리맛 붕어빵.. 가히 엽기적인 맛을 선호할 것 같단 말이지.. (˵ˉ̴͒ꇴ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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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미쿠주 (JF7DMIZG8M) 2020. 10. 29. 오후 11:39:14카이가가 미쿠의 돈을 빨아먹고 미쿠가 요 승부조작범들ㅇㅅ'ㅇ 하면서 과자를 뜯어먹는... 이것은 가미아리 돈의 순환(아무말
>>595 ㅇㅏ앗 아픈부분을 물어보시는군(심호흡 밐 눈은 기본적으로 안 뜨고 있을 때는 붉은 먹 묻힌 붓으로 그린 느낌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떴을 때만 입체감이 생기고 감았을 때는 입체감 없는 문양 느낌입니다~ 떴을 때는 속눈썹 있고 쌍꺼풀 없는 눈인 것 같군요(레퍼런스 : 카이가주가 그려주신 팬아트)
>>605 앗 혀덴 레이 귀여워(귀여워) 타코야키 먹이고 싶다.........(일그러진 욕망) -
613 카야주 (0aOzrctxSI) 2020. 10. 29. 오후 11:40:02일상이 끝났으니... 이제 관전 겸 잡담하다가 스르르 의식을 잃어야겠어...(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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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아오이주 (2VsPyk2LDY) 2020. 10. 29. 오후 11:40:07두사람 일상 수고했어!!!!!!!!!!!
일상을 돌리는 건 역시 체력적으로 무리일테니 시트도 없는 야씨네 인간 아오이에 대한 질문을 받아볼까 한다 -
615 츠바사주 (CZA9Q9Slcs) 2020. 10. 29. 오후 11:40:22>>60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실 그것보다는 어렸을 때 형님 손에 끌려다니다가 우연히 접한 게 먼저였을 거 같읍니다 섬세하게 붕어빵 모양으로 굳은 밀가루 반죽과 안의 앙금 때문에 처음에는 고오오급 요리 쯤으로 인식했다는 카더라 통신....(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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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카이가주 (0lL/0.m466) 2020. 10. 29. 오후 11:40:34>>606 알겟ㅅ읍니다..... 저두.... 기력 없어서 이제 남은 것은 관전 뿐이야..............
모두모두 다시 안녕......~~!~!~!!!!
음식 관련 질문이라면 카가는 답이 정해져 잇읍니다 식도락은 영 못 느껴서 그냥 전부 다 한입컷입니다.... 맛있어도 한입 맛없어도 한입 안 씹고 그냥 마심() -
617 사토주 (wrBO9vLiwc) 2020. 10. 29. 오후 11: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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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토우카 - 레이 (H9v/nDD7GQ) 2020. 10. 29. 오후 11:41:27"동인녀라고 하였느냐?"
토우카는 여전히 그 구렛나루를 쥐고 있었어. 눈썹을 꿈틀거리며 되묻는 폼이, 이 건방진 놈... 이라고 욕하는 것처럼 들렸지. 토우카는 그러나 별로 역정 내는 일 없이, 샴페인을 혼자 따라서 몇 잔 정도 단숨에 비울 뿐이었어. 뜨끈히 위장을 데우는 술이 묘하게 들뜬 기분을 자아냈지. 하지만 이것도 생전의 흉내에 지나지 않음을 토우카는 알고 있었어. 토우카는 그런 울적한 기분이 들 때마다 잔을 비우고, 레이의 구렛나루를 잡아당기곤 했지.
병은 비워지지도 않는지, 잔이 계속 채워졌어. 하지만 아픔으로 흐려진 정신으로는 캐치할 수 없을 만큼 은밀하게 말이야.
토우카는 그렇게 잔을 홀짝이다 구렛나루를 놓았어. 드디어. 그랬다가 그 손 그대로 등짝을 퍽 때리고는 말하는 거야.
"너, 내 진실로 충고하건대, 시정잡배처럼 산다고 하여 얻는 것 하나 없음이라. 이는 예언하는 게 아니라 옛부터 전해져온, 당연한 법칙이니. 거 여자와 뒹굴거리다가는 있는 재산도 탕진하여 할 줄 아는 것이 껄떡이는 것 외에 없게 되늬라. 이미 한 해를 헛되이 보낸 것이. 쯧쯔."
토우카는 나직이 그렇게 말하고는, 잔 하나를 채워 레이 쪽으로 밀었어. 컵은 안정적으로 미끄러져 레이 앞에 도착했지.
"받아라. 그리고 느 이야기나 풀어보늬라. 나 네놈의 이야기만 듣고나면 이 업소에는 다시 볼 일 없으리다."
읽으려거든 전부 읽을 수 있었지. 츠키나가 쿠니미츠의 혼백을 감싼 내력이란 것을 말이야. 어느 누구의 몇대손이며, 또 어디서 나서 누구의 가호를 받고 자랐는지까지 빼곡히 적혀 있는 이야기. 그러나 토우카는 그걸 직접 읽고싶지 않았어. 가능하다면 본인의 입으로, 본인의 삶 그대로를 읊어주길 바랐지. 토우카는 읽는 신이 아니고, 혀를 타고 내려오는 신, 듣는 신이니까. -
619 카야주 (0aOzrctxSI) 2020. 10. 29. 오후 11:41:42>>614 야씨네 인간 아오챠는 인간 카야챠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슴니까...
본편처럼 투닥거리는 건...아니겟조... 일단 저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읍니다만...(? -
620 레이주 (uzJA/5RmoU) 2020. 10. 29. 오후 11:41:44>>612
달맞이 떡을 츠부앙으로 받아서 시무룩한 점복신님도 보고싶어 ^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21 레이주 (uzJA/5RmoU) 2020. 10. 29. 오후 11:42:43>>617
아아.. 역시 사의 일족.. 오늘도 옆신스레의 유리창은 남아나질 않습니다.. (^་།^) 어서와 사토주 -
622 아오이주 (2VsPyk2LDY) 2020. 10. 29. 오후 11:42:58>>619 아마도... 물가에 애내놓은 것 처럼 보고 있지 않을까 싶다... 아마 평소에 무슨짓을 하고 다니는건지도 제대로 말해주지 않을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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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 토우카주 (H9v/nDD7GQ) 2020. 10. 29. 오후 11:42:58>>614 토우카 개인적으로 야쿠자와 꽤 친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아빠의 귀빈이라고 코딱지만한 애가 온다면 아오이는 어떤 반응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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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 츠바사주 (CZA9Q9Slcs) 2020. 10. 29. 오후 11:44:01>>612 앗 예상대로라서 너무 기쁘다(씬남) 앗 그리고 카가주가 그리신 팬앝 저도 봤는데요.......미쿠미모는그저갓
>>614 아오챠의....집안에 대한 생각이 궁금쓰합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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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마리아주 (ghIG1R4E6Q) 2020. 10. 29. 오후 11:44:02그치만 일본 타이야끼는 좀 고급이 맞지 않으려나요...?
...오코노미야끼 타이야끼, 민트초코 타이야끼라니. 세상에. -
626 미쿠주 (JF7DMIZG8M) 2020. 10. 29. 오후 11:44:18>>620 이거라면 확실히 투정부립니다 구구절절하게 편지써서 보낸다(진상임) ㅁㅓ랄까 취향모르는 상대가 주면 힝ㅇㅅㅠ 하고 먹지만 취향아는상대한테는 아니 웨죠ε٩(。•ˇ₃ˇ•。)۶з하고 뻔뻔하게 나가는 타입...(이러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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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레이주 (uzJA/5RmoU) 2020. 10. 29. 오후 11:44:31>>623
이거 인정합니다.. -
628 아오이주 (2VsPyk2LDY) 2020. 10. 29. 오후 11:44:32>>623 놀랍게도 자기보다 10cm이상 작은것 = 귀엽다 라는 왜곡된 사고관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오이니까 사적으로는 몰래 지켜본다던가 할것!!! 물론 공적으로 오면 예의를 차린다!!! 아빠의 귀빈 = 야시오회의 손님이니까 이미지 조지면 안된다는 생각이 더 강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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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 레이주 (uzJA/5RmoU) 2020. 10. 29. 오후 11:45:24>>628
자기보다 10cm이상 작은것 = 귀엽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 -
630 마리아주 (ghIG1R4E6Q) 2020. 10. 29. 오후 11:45:27다들 어서오세요~
아오챠는 나츠토시 가문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함까? -
631 시라세주 (D6BNqV5mKM) 2020. 10. 29. 오후 11:45:39(((AU토우카랑 AU시라세랑은 마주치게 하면 안되겠다는 결심이 더욱 강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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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2 사토주 (wrBO9vLiwc) 2020. 10. 29. 오후 11:45:41>>614 아오챠가 있는 앞에서 카야한테 작업걸면 바다의 드럼통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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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 토우카주 (H9v/nDD7GQ) 2020. 10. 29. 오후 11:45:50>>628 앗 너무 귀엽다... 다음 일상 그거로 어떨까요... 현실에서도 비슷하게 접점있었다는 식으로 적용하구요... 아오이... 검술 잘 합니까...? 토우카... 검술 잘 하는 애랑 겨루는 거 좋아하거든요...
>>627 맞아요... 왠지... 친할거같음... -
634 카야주 (0aOzrctxSI) 2020. 10. 29. 오후 11:46:26>>632 요즘은 바다에 드럼통 말고 고온으로 가열한 아스팔트 재료랑 스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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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5 아오이주 (2VsPyk2LDY) 2020. 10. 29. 오후 11:4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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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6 카야주 (0aOzrctxSI) 2020. 10. 29. 오후 11:46:57와 민초 타이야키라니! 이건 백퍼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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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7 츠바사주 (CZA9Q9Slcs) 2020. 10. 29. 오후 11:47:35>>625 일본에서도 길거리 음식 쯤으로 취급받고 있다고 알고 있는데....ㅇ...아닌가......?(알못
오코노미야끼는 이해할 수 있는데 민초는 이해할 수 없겠군요 맙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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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8 카이가주 (0lL/0.m466) 2020. 10. 29. 오후 11:48:45그것 아는가? 이름이 '사'로 시작하는 캐주는 파괴의 사주를 달고 태어난다고들 하지ㅣ...(?)
사토주 안녕!!!!!!!!!!!!!!!!
>>6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쿠씨 승부조작 알고 있는데 터치할 생각은 없을 예정인가요....? 카가는 승부조작 알든 모르든 패가망신 시킬 생각이 점점 커질 예정이빈다......()
큿 픽크루에선 쌍꺼풀이 있길래 쌍잇눈으로 그렸는데 없다니 레퍼런스 오류가 생겨버렸군요
>>614 진짜 뜬금x 질문인데 야씨네 아오이가 눈에 띄는 파랑머리로 염색한 이유는 AU 캐릭터적으로 뭘까요....? -
639 레이주 (uzJA/5RmoU) 2020. 10. 29. 오후 11:48:52>>6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상상하니까 너무 귀엽다 ( ⁼̴̤̆◡̶͂⁼̴̤̆ )
옛날 레이였다면 분명히 아 깜빡했네~ ^წ^ 그냥 알아서 잘 드시든가~ 뱃속에 들어가면 다 똑같자네~ 이랬을듯...
지금이라면 미안해서라도 직접 방문AS(?) 해주겠지만 -
640 마리아주 (ghIG1R4E6Q) 2020. 10. 29. 오후 11:49:39타이야끼가 비싼 건 개당 300엔을 넘어가니..까..요? 길거리 음식 중에선 고급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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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 사토주 (wrBO9vLiwc) 2020. 10. 29. 오후 11:50:09다들 안녕하세요-
사노이주랑은 또 엇갈렸나... -
642 아오이주 (2VsPyk2LDY) 2020. 10. 29. 오후 11:50:26>>630 그다지 나쁜 인상은 없다!!!!!!!!!! 그렇다기보다는 지금은 자기 앞가림 하는 것만 해도 벅차서 사실 집안 바깥의 일에는 그다지 눈을 안돌리고 있다. 착실하게 후계자 수업중
>>632 바다까지 가기는 귀찮으니 도쿄의 도로 일부가 될지도 모른다
>>633 (아주 죠타) 현실의 아오이는 소드마스터 이상이지만 인간 아오이는... 양아치에 야쿠자가 섞인거라... 둔기 특화다(??? 사실 그거보다는 총질을 잘하지 않을까 싶다!!!!!!!!! 그래도 육체적인 면에서는 못하는건 아닌데다 나름 한구레 조직을 모조리 밀어버리기도 했으니 그럭저럭 하지 않을까!!!!!!!!!! -
643 레이주 (uzJA/5RmoU) 2020. 10. 29. 오후 11:51:07AU토우카 묘하게 본편 시라세 느낌이 조금 섞여있단 말이야 ^v^
역시 절친끼리는 닮는법이랬나.. -
644 미쿠주 (JF7DMIZG8M) 2020. 10. 29. 오후 11:51:18>>638 ㅇㅏ니 쌍잇눈이었어요??? 헉 츠바사주 취소취소입니다 밐은 쌍꺼풀이 있습니다 아무튼 있음(공설변경)
승부조작 알고 있는데 카이가가 밐을 얼마나 패가망신시키느냐에 따라 터치의 강도가 달라질 생각입니다 사실 승부조작이라도 재밌으면 눈감고 넘어갈 생각이 상당히 있어요(솔직) -
645 츠바사주 (CZA9Q9Slcs) 2020. 10. 29. 오후 11:51:18>>635 헉 그러쿤여.... 히키생활.... 근데 초등학교 고학년 때 정체성을 확립했다니 빠르네요 아오챠 멘탈 딴딴해......
룰루랄라 이 틈을 이용해 닝겐 츱사도 질문 받겠습니다 하고 싶으신 분들만 해주새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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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 아오이주 (2VsPyk2LDY) 2020. 10. 29. 오후 11:51:35>>638 아마도 반항심50%에 취미 50%아닐까 싶다!!!!! 그거 아니라면 카야랑 조금이라도 닮아보이면 다른 쪽에서 문제 생길것 같아서 일부러 외모적인 부분에 차이점을 둔 걸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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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7 토우카주 (H9v/nDD7GQ) 2020. 10. 29. 오후 11:51:39>>642 아앗... 아버지랑 도란도란 이야기하는 토우카 슬쩍 훔쳐보다가 토우카가 그쪽 바라보고는 '느그딸 검술에 소양 좀 잇어뵈는데 대련해 봐도 되냐' 하고 뜬금 대련당하는 아오이 보고싶어요... 가능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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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8 레이주 (uzJA/5RmoU) 2020. 10. 29. 오후 11:52:03>>641
그러게.. 지금은 어디로 갔는지 보이질 않슴메 ( ͡° ͜ʖ ͡ °) -
649 토우카주 (H9v/nDD7GQ) 2020. 10. 29. 오후 11:52:17>>643 둘다 호쾌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하지만 이쪽 토우카가 좀 더 꼰대고 인성이 터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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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 츠바사주 (CZA9Q9Slcs) 2020. 10. 29. 오후 11:52:53>>640 확실히 조금 아메링고처럼........고급 취급 받는 무언가가 있는 거 같긴 합니다 하지만 공물 먹고 자란 츱사 입장에서는 길거리 음식 다 거기서 거기인 것(???
>>6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알게습니다...쌍꺼풀...이씀....(뇌내수정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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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1 레이주 (uzJA/5RmoU) 2020. 10. 29. 오후 11:54:07>>649
뭔가 둘 다 상어이빨일것 같단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 -
652 미쿠주 (JF7DMIZG8M) 2020. 10. 29. 오후 11:54:22>>639 큿 날라리 옛날레이도 AS해주러 오는 지금레이도 쏘큐트... 아 근데 옛날레이 넘 날라리예요 지금 보여주면 레이가 수치사할 것 같을 만큼 날라리야 귀여워...
>>645 헉 닝겐츱사네 형님이 열쨜 모습 유지하는 건 어째서인가요 저 이거 넘 궁금하다 -
653 코요 - 토우카 (kAwubk9MUw) 2020. 10. 29. 오후 11:54:47낯간지럽다, 꼴값이다 하면서도 쿠키를 받아먹어주는 토우카에게 잿빛의 신은 그저 맹하게 웃을 뿐이었다. 가면이라도 쓴 것마냥 웃는 얼굴로, 저도 하나 더 집어먹고 캔을 감싸쥐며 남은 온기나마 그 안에 붙잡아놓으려는 듯 했다. 그 왜, 마실 건 차가운 것보다 아주 약간이라도 온기가 남은 쪽이 좋지 않은가. 아무리 맛도 향도, 먹을 필요도 없다 해도 말이다.
"아, 이거 제가 산거 아니에요. 아까 수업 끝나고 선생님 한분을 도와줬거든요. 수고했다고 줬어요. 그래서 혼자 먹는 거보다 누구랑 같이 먹으면 좋을거 같아서, 마침 카타리츠구 님 교실 근처를 지나던 중이기도 했거든요. 오랜만에 이야기도 할 겸사겸사라는 생각이 들어서 온 거죠. 응."
불만스러운 토우카의 말도 유하게 받아넘기는 걸 보면 마냥 맹하지만도 않은 것 같으나, 인간이든 신이든 가리지 않고 보이는 해맑은 얼굴을 보면 이런 맹추가 따로 없어 보이겠지. 저로서는 아무 자각도 없이 그리 하는 것이었다만.
제 앞으로 내밀어진 캔을 보고 얌전히 고개를 끄덕끄덕 하곤 제 캔을 딴 것처럼 토우카의 것을 땄다. 탈칵 하는 경쾌한 소리와 함께 열린 캔카페오레를 다시 토우카에게 밀어주고, 제 것을 들어 안에 든 음료를 마셨다. 목을 넘어간 뒤 아무런 느낌도 없어지고, 입안에 남은 단맛만이 음료의 흔적이었다. 작게 입맛을 다시곤 손가락으로 캔을 만지작거리며 이야기보따리를 슬그머니 풀어 하나둘 꺼내었다.
"값도 치렀으니까 이제 이야기 들어줄 차례네요. 그쵸? 음, 어디서부터 얘기할까. 아. 카타리츠구 님도 알다시피, 요즘은 저를 오스즈님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 거의 없잖아요? 그래서 방울이 공양으로 올라온지도 꽤 됬단 말이에요. 그런데 저어번에...언제였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아주 쪼매난 애기가 어떻게 알았는지, 제 사당이 있는 곳까지 와서 방울을 놓고 뭔가를 열심히 비는 거에요. 그래서 사당 위에서 가만히 들어보니까..."
이후 이어진 얘기는 간략히 말하자면 그런 것이었다. 오랜만에 방울을 공물로 올린 애기가 털어놓은 것은 애기네 집에서 일어나는 가정폭력에 대해서였다. 엄마가 매일매일 우니까, 울지 않게 해주세요, 라고, 조그마한 손을 꼬옥 쥐고 열심히 빌고 가더라, 하는 이야기였다.
단지 그것 뿐이었다.
"그 다음엔, 어떤 젊은 여자가 왔는데요. 그 여자 조금 이상했어요. 저를 무슨 주살의 신으로 알았는지, 애인을 채간 여자를 끊임없이 욕하면서 죽여달라느니 어쩌느니 하는거 있죠. 저 그런거 못하는데 말이에요. 그렇게 한 일주일을 오다가 우연인지 업보인지 그 채간 여자가 무슨 사고로 죽었나봐요. 엄청 엄청 기뻐보이는 얼굴로 와서 감사하다고 막 그러더니, 엄청 예쁜 방울을 놓고 갔어요. 저는 진짜 아무것도 안 했는데. 인간들은 항상 그런 식이에요. 제멋대로 화내고 제멋대로 기뻐하고. 자기들이 믿는 신은 아무것도 안 해주는데 말이에요." -
654 카이가주 (0lL/0.m466) 2020. 10. 29. 오후 11:55:42바다의 드럼통x 도쿄의 도로 일부 o....? 무시무시하다.... :ㅇ
>>6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이게 무슨 말씀이세ㅔ요 바로 파일 열어서 쌍꺼풀 부분만 지우면 된다구요 공설변경 안된다 안돼!!!!!!!!!!!!
앗 글쿤요 사실 카가가 얼마나 패가망신 가능할지는 저도 잘 모르겠꾼ㅕ..... 그저.... 흐르는 물처럼 미래의 제가 알아서 할 거라고 믿습니다...(?)
앗 안되겠다 너무 졸리다... 오늘은 일찍 자러 가보겟읍니다 모두 굿바이......
나.... 내일은 꼭 후카미츠 누구세요 씨를 굴리고 말 테야........(플래그) -
655 코요주 (kAwubk9MUw) 2020. 10. 29. 오후 11:56:40민초는....악마의 음식이야...
카이가주 잘 자아. -
656 토우카주 (H9v/nDD7GQ) 2020. 10. 29. 오후 11:56:58코요주... 제 기력 문제로... 답레는 내일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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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7 사토주 (wrBO9vLiwc) 2020. 10. 29. 오후 11:57:38다들, 오늘 좋은 꿈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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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8 아오이주 (2VsPyk2LDY) 2020. 10. 29. 오후 11:57:40>>647 몬다이나이!!!!! 사실 저렇게 되면 대련이라기보다는 일방적으로 싸우려고 들것(???) 검술로 시작해서 유술로 끝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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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9 레이주 (uzJA/5RmoU) 2020. 10. 29. 오후 11:57:46>>652
그래서인지 왠지 모르게 점복신님한테 엄청 찡찡대기도 많이 했을 것 같단 말야 ^v^
글구 지금 모습이 오히려 츠키카게노오우지 시절과 비슷하니까.. 사춘기가 찐하고 길게 온거라고 생각해주시길..
>>654
잘자 카가주!! ^.^ 꿀 나잇 하시길..! -
660 미쿠주 (JF7DMIZG8M) 2020. 10. 29. 오후 11:57:54>>654 ㅇㅏ아니야악 저도 사실 짜둔게없었다구요 카가주가해주신게오피셜이다 공설은 그런 거예요@!!!! 하지만 일단 안녕히주무세요 내일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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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1 토우카주 (H9v/nDD7GQ) 2020. 10. 29. 오후 11:58:58>>658 헉 좋아요... 토우카도 검쓰지만 검 없으면 주먹질로도 싸우던 애라 이거 베리베리 쌉가능입니다 너무 좋아요... 기대할게요....!!!!!!!!!!!
>>654 카이가주 잘 자요... -
662 마리아주 (ghIG1R4E6Q) 2020. 10. 29. 오후 11:59:28다들 푹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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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 코요주 (kAwubk9MUw) 2020. 10. 29. 오후 11:59:38>>656 알았어. 낼 기력 충전하구 느긋하게 달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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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4 카야주 (0aOzrctxSI) 2020. 10. 29. 오후 11:59:42카이가주 잘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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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5 레이주 (VJd0Vq8ZnI) 2020. 10. 30. 오전 12:00:15근데.. AU 이거 몇 레스 안썼는데 벌써부터 캐릭터 붕괴 오려고 그런다 ㅋㅋㅋㅋㅋㅋㅋㅋ ( ⁼̴̤̆◡̶͂⁼̴̤̆ ) 다른 참치들은 괜찮으시나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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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 코요주 (vV24i1HCS6) 2020. 10. 30. 오전 12:01:16>>665 진즉부터 느끼고 있었지... 이미 캐붕 오진단 생각으로 일상하는 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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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7 카야주 (Op6aNJcZWY) 2020. 10. 30. 오전 12:01:22나는... AU 끝나고나서 원래 카야챠로 돌아갈 수 있을까 조금 걱정되기 시작했다...(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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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8 아오이주 (8vLC4VJKlo) 2020. 10. 30. 오전 12:01:50카이가주 잘자!!!!!!!!!!!!!!!!!!!!!!!!!!!!!!!
>>661 (토우카 귀여워) 3일 안에 시간을 내겠다... 반드시................
>>665 이미... 포기해써... -
669 레이주 (VJd0Vq8ZnI) 2020. 10. 30. 오전 12:02:21>>666 >>667 >>66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다들 똑같은 고민을 안고 있구나..... -
670 토우카주 (w7cBPNj1hY) 2020. 10. 30. 오전 12:02:42>>665 언제나 힘내고 있지요... 제 내면의 꼰대와 깊이 소통하여... 어둠의 강령술을 쓰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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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1 츠바사주 (nOZK7/1NM2) 2020. 10. 30. 오전 12:02:59>>652 제가 이걸 일상이나 독백으로 천천히 풀려고 했는데 기력이문제 때문에 결국은 문답으로 푸는군여 흑흑 노조무쟝이 아무래도 태생이 인간이 아닌 신이고 게에 귀염떠는 성격이다 보니까 가문원 사이서 많이 예쁨 받는다는 설정입니다 우쭈쭈 애교도 받아주고 아무튼 매우 사랑받는 도련님이져.... 이게 외형파워도 적잖이 기여한다는 것을 아는 영악한 희망이는 가문이 시달리는 의무(가문 도로 일으켜야함) 피하려고 일부러 계속 어린 모습 유지하면서 사랑이나 잔뜩 받으려고 하는 거십니다.... 그리고 본편과 마찬가지로 이런 모습을 츱사가 은연중에 시기한다는 설정.... 왜 그렇잖아요 같은 태에서 났는데 자신은 인간이라서 신관으로 이용당하고 형은 신이라서 예쁨받고 막..,,.,,,,.,
넵 그렇습니다 본편 츱사가 닝겐되면서 안티테제빔 먹은 것처럼 본편 희망이도 안티테제빔 먹은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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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2 미쿠주 (afpjCTzUxs) 2020. 10. 30. 오전 12:03:07>>659 찡찡대는 거 귀여우니까 좋다고 생각합니다 말로 하는 찡찡도 좋고 서신으로 하는 찡찡도 오케이라구요~! ㅇㅏ 뻘하게 레이가 오지사마였던 시절이 야요이 시대쯤이라고 하셨던 것 같은데 그 때는 미쿠가 토오메노우라카타가 아니었을 거예요ㅇ0ㅇ)9 약간 이름도없는 애기점복신 뭐 그런 느낌이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자세한 외모는 카미온케이때 마저(개아무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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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3 아오이주 (8vLC4VJKlo) 2020. 10. 30. 오전 12:03:09그런고로 지듣노 듣고 가라!!!!!!!!
그렇다기보다는 나는 무신 아오이 이후로 아오이의 원래 성격이... 어쩐지 진지충이 되고 있어서 걱정... 빨리 찐으로 돌아가라 야시오 아오이(적당 -
674 카야주 (Op6aNJcZWY) 2020. 10. 30. 오전 12:03:40AU 카야챠도 슬쩍 질문 받아볼까나 :3 자잘하게 궁금한 거 있다면 물어봐주세요... 즉석에서 쥐어짜내서 답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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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 츠바사주 (nOZK7/1NM2) 2020. 10. 30. 오전 12:03:44카가주 잘자~~~
캐붕...은 아직까지 안 났지만 기력을 상당히 잡아먹더라고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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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6 유이카 - 시라세 (WJbwWXG2Fs) 2020. 10. 30. 오전 12:04:05"시라세 씨라면 그럴 것 같았어요!"
예상했던 말이 돌아와 웃었다. 지금까지 봐온 시라세라면, 그런 장소에 빠지지 않을 것 같다는 인상이었다고 할까.
"분장하실 거예요? 뭘로 할지 정했나요?"
기대한다고 말할 정도면 이미 정해둔 게 있지 않을까 싶었다. 그렇다면 당연히 물어보지 않을 수 없다. 평소의 마츠리가 어떤 유카타를 입었을지 구경하는 것이 즐거움이라면, 가을에는 어떤 분장을 했을지 구경하는 게 즐거움이니까. 특히나 시라세는 할로윈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곳에서 왔으니 더욱 기대될 수밖에.
"그렇다면요~ 나중에 같이 유카타 입고 놀지 않을래요? 집에서요."
요컨대 유카타 버전의 파자마 파티라는 거다. 이거라면 마음껏 입고 다녀도 신경 쓰이지 않고, 춥지도 않을 테니까. -
677 미쿠주 (afpjCTzUxs) 2020. 10. 30. 오전 12:04:30>>671 ㅇㅏ아악 희망아 날개야 너희 이거 가정내학대다(오열과통곡아무튼엎어져우는중) 희망이의 안티테제가 넘 가슴아픕니다 우리 희망이 물풍선이 낚고 싶은 애기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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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8 사토주 (VTODPNXEv2) 2020. 10. 30. 오전 12:04:54망할 사교성 없고 퉁명스러운 KZK놈을 굴리다가 아무한테나 말 잘 거는 사토 굴리니까 너무 편해...
평생 이 녀석으로 있고 싶어... -
679 아오이주 (8vLC4VJKlo) 2020. 10. 30. 오전 12:04:59>>674 아오이의 카야에 대한 생각을 들었으니 반대도 들려주는 것이 인지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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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 미쿠주 (afpjCTzUxs) 2020. 10. 30. 오전 12:05:13>>674 AU카야챠....... 파셀텅을 동경해본 적 있나요(아무질문대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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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1 켄야주 (yRJsGurhiQ) 2020. 10. 30. 오전 12:05:50>>674
괴롭힐꺼야..? -
682 토우카주 (w7cBPNj1hY) 2020. 10. 30. 오전 12:07:12>>681 제 질문은 아니지만 네
>>674 아버지 귀한 손님이 오셔서 뱀 좀 보고싶다고 하면 보여주나요...? -
683 마리아주 (6t7Oy8JhDE) 2020. 10. 30. 오전 12:07:50신 마리아쟝도.. 질문... 받기는합니다..(쭈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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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4 츠바사주 (nOZK7/1NM2) 2020. 10. 30. 오전 12:08:23>>674 본편 카야랑 에유 카야 서로 어케 생각할지 넘나 궁금한 거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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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5 미쿠주 (afpjCTzUxs) 2020. 10. 30. 오전 12:08:35신 마리아쟝... 그래서 어디 태생인가요 일본 태생이 아닌 것 같아(엄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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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6 사토주 (VTODPNXEv2) 2020. 10. 30. 오전 12:08:40저도... 지, 질문 할 사람 있으면 다 받는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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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7 시오 - 쿠니미츠 (Sh.N1zDeyM) 2020. 10. 30. 오전 12:08:44"오우, 밋짱." 이로써 심심함은 가루도 남지 않고 사라지게 되었다.
"이거이거, 3-A의 유명한······ 호스트잖아? 나야 뭐, 가게 간판에 내 이름 써 있는 거 봤지? 하-고-로-모. 여기가 내 집이야."
시오도 반에서 돌아다니는 풍문에 귀가 막혀 있는 사람은 아니었으므로, 쿠니미츠의 소문이 자자한 나쁜 짓에 관해서는 모를 리 없었다. 소중한 우리 아가들을 건드린, 죄가 깊은 사람이지. 그렇다고 해서 손님에게 물을 끼얹거나 소금을 뿌리거나 할 정도로 꽉 막혀 있지는 않아서, 시오는 시오 나름대로 차분하게 대응했다.
자기 편력도 그렇게까지 깔끔하다고 할 만한 편은 아니었고 말이다. 어느 정도냐고 따지면······ 청결함과 난잡함의 가운데에서 살짝 왼쪽으로 가 있는 정도였다. 반면에 쿠니미츠는 침이 오른쪽 끝에 박혀 있는 정도. 연애에 중독이 심하게 되면 저렇게 될 수도 있구나······ 하는 인상이었으니 딱히 그를 나쁘게 여기거나 하고 있지는 않았다. 단지 그 사실을 티 내 주지 않을 뿐. 그렇게까지 해주기에는 아주 살짝 괘씸하잖아.
"정장은 그냥 대충 걸려 있는 거 주워서 가져가면 되잖아······ 요즘 세상에 프레타포르테도 못 입을 게 아니라구." 조금 퉁명스럽게 이야기하고는, "엄마는 출장이고······ 아빠는 저어기 작업실에 있어. 불러올 테니까 얌전히 거기 기다리세요, 밋짱."
넘어갈까보냐, 하고 카운터에 팔을 올리는 쿠니미츠를 가까이서 바라보며 윙크했다. 그렇게 작업실로 들어갔다가 잠시 뒤에 돌아온 시오는, 몹시 정신이 맑아 보이는 인상의 아버지를 데리고 나왔다. 마르고 키가 컸는데 덕분에 가뜩이나 키가 작아 보이는 시오가 더더욱 작게 보였다. 시오는 머리가 아버지의 팔걸이가 된 상태에서 말했다. "정장, 맞출 거야? 사장님이 옷은 안 주디?" -
688 토우카주 (w7cBPNj1hY) 2020. 10. 30. 오전 12:09:03>>683 마리아는 다이아몬드 탈취범을 응징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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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 츠바사주 (nOZK7/1NM2) 2020. 10. 30. 오전 12:09:18>>683 신 마랴쟝...인간에 대한 기본적인 인식은 어떤지 너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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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 사노이주 (eATs7gIGKk) 2020. 10. 30. 오전 12: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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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1 레이주 (VJd0Vq8ZnI) 2020. 10. 30. 오전 12:09:34>>670
그래... 그렇단 말이지... ( ⁼̴̤̆◡̶͂⁼̴̤̆ ) 난 사실 이 모습이 토까주의 본심에 가깝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농담)
>>671
이렇게 AU로 가니까 뭔가 햇님형님이 엄청나게 영악해졌어 ^v^..
>>672
애기점복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안맞는 소매에 짤랑이 들고 방방 뛸것같은 이름이잖아 ^v^ 카미온케이때 기대하겠읍니다.... -
692 켄야주 (yRJsGurhiQ) 2020. 10. 30. 오전 12:09:48>>686
알코올에 취한날을 기억하나요? -
693 레이주 (VJd0Vq8ZnI) 2020. 10. 30. 오전 12:10:24>>690
이 끔찍한 혼종은 대체 뭐시야.. ^v^ 사탕주 어서와~!! 아까 위에서 사토주가 찾더라 -
694 레이주 (VJd0Vq8ZnI) 2020. 10. 30. 오전 12:10:50>>686 >>69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다렸다는 듯이 기습질문.. -
695 카야주 (Op6aNJcZWY) 2020. 10. 30. 오전 12:10:52>>679 자기랑 다르게 뭔가 이것저것 알고 있는 느낌도 들고, 키도 크고... 막연히 동경하는 느낌으로 보고 있다! 아오쨩은 굉장하네~ 같이? 쌍둥이니까 언니라고 부르진 않지만 부르지만 않을 뿐 언니 대접은 은근히 하고 있을... 것 같다!
>>680 앗 있...있습니다... 동경이라고 할까 그냥 '와 뱀하고 얘기할 수 있다니 좋겠다아'정도지만...
>>681 (어째서 이런 질문이)(잠시 스스로의 인성을 되돌아보는 반성시간을 가지겠습니다) 농담이구 음... AU카야챠는 본편 켄야쟝이 보면 기절할 정도로 조용하고 착한 아이니까... 괴롭히지 않아요... -
696 아오이주 (8vLC4VJKlo) 2020. 10. 30. 오전 12:11:22>>683 신마랴... 카야와 아오이가 자매라는걸 알게되면 반응은 어떨까...
사노이주 어서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
697 사토주 (VTODPNXEv2) 2020. 10. 30. 오전 12:11:25>>692 인간 버전이면 네. 1000% 기억합니다.
반전 버전이면... IF니까 없었던 일이 되지 않을까요. -
698 토우카주 (w7cBPNj1hY) 2020. 10. 30. 오전 12:11:26>>691 그것은 아주 다릅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출근길에 보아왔던 1호선 광인들의 심상을 제 마음속에서 불러내고 있는 것입니다... 토까주는... 아...아직은 무사합니다...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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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9 토우카주 (w7cBPNj1hY) 2020. 10. 30. 오전 12:12:00다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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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츠바사주 (nOZK7/1NM2) 2020. 10. 30. 오전 12:12:29>>691 희망이는 영악해지고.... 나래 같은 경우는.....사상이 좀 삐뚤어졌습니다 인간한테 신 사상 쥐어박은 거라 생각하심 됨(??) 암튼 막장 에유,,,,,,,,
사농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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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1 아오이주 (8vLC4VJKlo) 2020. 10. 30. 오전 12:12:30토까주안녀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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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 사토주 (VTODPNXEv2) 2020. 10. 30. 오전 12: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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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토우카주 (w7cBPNj1hY) 2020. 10. 30. 오전 12:12:49>>702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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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 아오이주 (8vLC4VJKlo) 2020. 10. 30. 오전 12:12:53>>695 카야쟝 너무 귀여운데 테이크아웃해도 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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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5 레이주 (VJd0Vq8ZnI) 2020. 10. 30. 오전 12:13:05>>674
AU 카야챠는 양서류 빼고는 다른 동물들은 별로 안좋아하는 편이야?? 멍뭉이나 냥냥이나 햄찍이나..
>>675
앗.. 뭔가 닝겐츱사는 어렵나보구나 난 그걸 항상 본편에서 느껴 ( ˊᵕˋ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81 >>682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06 아오이주 (8vLC4VJKlo) 2020. 10. 30. 오전 12: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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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 사토주 (VTODPNXEv2) 2020. 10. 30. 오전 12: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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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 츠바사주 (nOZK7/1NM2) 2020. 10. 30. 오전 12:15:46>>705 아무래도 캐해가...덜 끝났다보니...ㅇ<-< 츱사주에겐 고칠 수 없는 고질병이 하나 있는데요..처음 돌리는 캐릭터는 항상 방향성 잡는데 고생 이빠이 한다는 그런 무언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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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9 츠바사주 (nOZK7/1NM2) 2020. 10. 30. 오전 12:16:19((이게 무슨 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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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코요주 (vV24i1HCS6) 2020. 10. 30. 오전 12:17:27(((이게무슨일이야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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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 레이주 (VJd0Vq8ZnI) 2020. 10. 30. 오전 12:18:18>>683
신 마랴도 어두운 거 무서워하니??
어둠신인데도 뭔가 혼자 어두운데 덩그러니 놓여 있는거 무서워하는 반전매력.. 그런거 기대해봅니다
>>698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시트 성격란에 1호선 광인이라고 적어놓은거야??
1호선.. ≖‿≖ 그쪽은 잘 안타봐서 모르겠는데 이제는 대충 몬지 알거같음.. 진짜 마의 구간이구나 ( ͡° ͜ʖ ͡°)
>>708
뭔가 닝겐츱사는 되게 형님한테 밀려서 항상 열등감이나 자격지심 이런거에 휩싸여 있을 것 같음.. 본편보다는 어두울 것 같아 (^་།^) -
712 사토주 (VTODPNXEv2) 2020. 10. 30. 오전 12:18:22((((그러게무슨일이야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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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 카야주 (Op6aNJcZWY) 2020. 10. 30. 오전 12:18:42>>682 은근히 자식자랑하는 얼굴로 보여줄겁니다. 뱀 칭찬하면 물어보지 않은 내새꾸 자랑 TMI까지 술술 나옵니다.
>>684
본편 카야챠: 뱀을 아끼는 자라니... 분명 좋은 인간이로구나!(?
AU 카야챠: (물음표 가득)(하지만 뱀을 좋아하는 것 같으니 말 걸어볼까...)
이후 메챠쿠챠 뱀 이야기 했다(???)
>>705 앗 좋아하기는 하는데 역시 뱀이 제일이라고 할까... 하지만 카야챠네 집 뭔가 대형견 여러마리 키울 것 같지 않나요. 도베르만인데 이름이 곤스케라던가(?)
>>685 신 마리아쟝... 왠지 어두운 곳에서 나올 것 같은데... 밤에 불 끈 방에서도 나올 수 있나요(대체
>>686 신 사토쟝은 어째서 카야챠를 보고 음흉한 미소를 지었는가...(?) 사고의 흐름이 궁금합니다...(???
아이고 곰손이라 늦다 늦어... -
714 사노이주 (eATs7gIGKk) 2020. 10. 30. 오전 12:18:54다들 반가워요오오오오
저도 질문 받을래요! 에유든 뭐든 받을거임! 아무거나 하셈!
그리고 질문 해보기도 할래요! 누구누구가 질문 받는지 모르니 전체질문...! 여러분캐 고백받으면 어떻게 할지 궁금함^-^ -
715 카야주 (Op6aNJcZWY) 2020. 10. 30. 오전 12:19:00사노이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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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 마리아주 (6t7Oy8JhDE) 2020. 10. 30. 오전 12:19:21>>685 태생으로 따지자면 사실 아프리카 쪽이 아닐까여?
사파리의 밤.. 하이에나의 위협에 시달리던 인간의 조상이 공포에 질려 비명을 지를 때라던가(농담)
어둠에 대한 공포이므로 인간이 어두움에 공포를 느낄 때..에 나타났다고는 정해둔 거 외에는 태생을 그닥 신경 안 써서요.
마리아: 어떤 곳에서도 내가 있었을 테니.
>>688 정당한 경매였으니까 응징하진 않았죠. 그저 언젠간 내 손에 들어오겠지 라는 태도?
>>689 인간이란 온전히 다른 타자를 받아들이는 자이며 호기심을 지닌 자들이지 아니하겠는가. 내가 어둠에서 기인하는 공포이나, 인간이야말로 그것이 가장 옅다고 생각할지어니. -
717 토우카주 (w7cBPNj1hY) 2020. 10. 30. 오전 12:20:10>>713 일상 하나 예약되었습니다...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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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 코요주 (vV24i1HCS6) 2020. 10. 30. 오전 12:20:46(신 코요를 쓰담으며 팝콘 뜯는 중)
에유 카야랑 뱀이랑 같이 만나면 왠지 뱀한테만 관심 겁나 쏠릴거 같다. -
719 마리아주 (6t7Oy8JhDE) 2020. 10. 30. 오전 12:21:25>>696 아오챠도 2-A반이기 때문에 이미 알고 있지 않을까요(?) 별 반응은 없겠죠.. 자매구나 정도?
>>713 어두운 밤 침대 밑에서 눈 마주치기 가능할지도 몰라요? -
720 카야주 (Op6aNJcZWY) 2020. 10. 30. 오전 12:21:45>>714 사노이한테 사탕 맛 이상하다고 막 클레임걸면 어떤 반응인가요! 인간 사노이 신 사노이 둘 다 해주세요!!
그리고 그아악 고백받으면 어떻게 할지라니! 무서운 질문이야!!
신 카야챠는.. 어.. 이건 뭐 고백받는다면 그때가서 생각해보고(그러나 그런 날은 영원히 오지 않았다)
AU 카야챠는 '엣 뭐지... 엣... 이거 그거? 이지메?'라고 부정적 사고회로 돌리면서 일단 의심+불안+곤란이 섞인 웃음으로 일단 그 자리를 벗어날 것 같읍니다... -
721 레이주 (VJd0Vq8ZnI) 2020. 10. 30. 오전 12:21:49>>713
맞다.. 뭔가 되게 얌전얌전하고 되게 넓은 저택에서 살 것같은 아가씨 느낌 있음..
글구 뭔가 AU카야챠네 집가면 용용1호 용용2호 도마뱀들이 구왁 구와아악 >:3 🔥🔥🔥🔥 이러고 있을 것 같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22 토우카주 (w7cBPNj1hY) 2020. 10. 30. 오전 12:22:58카타리츠구도 질문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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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마리아주 (6t7Oy8JhDE) 2020. 10. 30. 오전 12:23:34>>711 어둠을 두려워한다기보다는... 어둠을 틈타는 이들을 선호하지 않는다에 가까울 것 같습니다.
마리아: 나 자신을 왜 두려워하는가?(갸웃) -
724 시오주 (Sh.N1zDeyM) 2020. 10. 30. 오전 12:24:23카이가주 굿밤, 토우카주 사노이주 웰컴-!
>>714 본편 기준으로...
승낙할 때: 기뻐서 펑펑 운다
거절할 때: 사랑을 알아채지도 못하고, 사랑해 줄 수도 없으며, 거절하는 법도 몰라 미안하다고 펑펑 운다
어느 쪽이나 “흐워엉엉하어엉으엉어어어어엉” 이라서 그 자리에서 바로 대답 듣지 못할 가능성 있음.
물론 성장하면 달라질지도 모르겠어! -
725 카야주 (Op6aNJcZWY) 2020. 10. 30. 오전 12:24:27>>717 와아~ 하지만 너무 무리해서 돌리진 말구 토우카주...(걱-정
>>719 앗 무서워... 나 오늘 불 켜고 잘래...(?
>>721 ㅋㅋㅋㅋㅋㅋ1호 2호라니 그런 이름은 안 붙인...다구 아마! 비얌말고 도마뱀도 키우긴 할 것 같아 :3 아버지 연줄로 어케 밀수입한 사이테스 1급 이런 애들 있는거 아닐까 모르겠다...(????(새벽이라 막말 나오는 중 -
726 사노이주 (eATs7gIGKk) 2020. 10. 30. 오전 12:24:49>>720
휴먼 : 어.... 그럴 수 있지. 그건 항상 이상했는걸. (웃음)
갓 : 뭐어라고!? 내 사탕 맛이 이상하다니! 그럼 도로 내놓게나! 먹지마! (난동)
대충 이런 반응...? 아아니 그리고 이지메 뭐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 반응이 너무 부정적이야... (흐릿) 신은 왜 없다고 하시는 건가요! -
727 츠바사주 (nOZK7/1NM2) 2020. 10. 30. 오전 12:25:07>>711 열등감..자격지심..마즘... 좀 태생적인 열등감임.... 그나마 카미츱사는 그래 내가 아무리 이렇게 고생해도 나기를 신으로 났는데 휴,,,,,, 하면서 약간의 자기안위라도 했으면 닝겐츱사는 그럴 수단조차 없어서 처음부터 체념했다가 맞을 거 같네요:>c,,,,, 암튼어둡긴함
>>713 앗 너무 귀엽다 보고 싶다,,,,,,, 뱀폼 취한 카미카야 체험하는(????) 닝겐카야 보고 싶어요(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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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시라세 - 유이카 (226T5zn4.c) 2020. 10. 30. 오전 12:25:13분장이랄까 사실 분장은 지금 하고 있는 게 분장인 셈인걸. 시라세는 몰래 웃었다. 카미노온케이에는, 남들이 분장을 더할 때 오히려 분장을 덜어낸다고나 할까, 그런 느낌으로 참가할 생각이었다.
"미리 알면 재미없잖아? 그냥... Oklahoma에 사시는 우리 Granfa의 도움을 조금 받을 거라고만 말해둘게☆"
하고 시라세는 윙크를 날렸다. 여기서 잠깐 트리비아. 오클라호마라고 하면, 네이티브 아메리칸들의 후예들이 가장 많이 남아있다고 알려진 주다. 인디언 분장이라도 하려는 걸까? 사실 도움이라고 해봐야 오클라호마의 시골집에서 가면 하나 가지러 가겠다는 연락을 드리는 게 전부이긴 하지만, 할로윈을 가장 성대하게 즐기는 나라에서 온 그녀에게 이런 코스튬 파티는 무엇을 해도 신선한 재미가 있을 것이다. 코스튬 파티를 머릿속에 그려보며 즐거운 미소를 짓고 있던 시라세에게 유이카의 깜짝 제안이 날아든 건 다음 순간이었다.
"엑." 유이카가 던진 예기치 못한 제안에 시라세의 양 뺨이 또 빨개졌다. "어, 응, 괘, 괜찮아?" 시라세는 분명 긍정의 의미로 괜찮아, 하고 답하려고 했는데, 당황한 나머지 말끝의 목소리 톤이 붕 떠버려서 유이카에게는 네가 괜찮냐는 반문으로 들려버렸을지도 모르겠다. 시라세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
729 아오이주 (8vLC4VJKlo) 2020. 10. 30. 오전 12:25:21고백...고백이라...
신인 아오이라면 엣, 뭐야? 결혼빙자사기인가? 아니 100%지 JK. 아오한테 그런거 있을리가 없잖아WWWWWWWWWWWWW 내적으로 이정도 말하고 나서 어버버하다가 밤에 스레를 세운다(???
AU 아오이라면... 놀라서 잠시 당황하다가 얼마 안가서 웃으면서 나보다 더 좋은 사람 찾으라고 하지 않을까... 진짜로 마음이 있는 사람이라면 그냥 웃으면서 받아들일것. 그렇다기보다는 AU아오이는 먼저 가서 추파 던지는 타입이라고 생각한다!!!!!!!!!!!!!!!!!!!!! -
730 사토주 (VTODPNXEv2) 2020. 10. 30. 오전 12:25:24>>713 더 친해졌을 때 볼 수 있을 밝은 카야챠의 모습이 기대돼서요.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것엔 어느 정도 집착하고 있습니다.
고백받았을 때
원본(호감도 적음): 정중하게 거절
원본(호감도 높음): 슬프게 거절
원본(호감도 MAX): 참회쇼
AU: 신으로서 존재를 알릴 수 있다고 생각할 만큼 신뢰하고 또 아낀다면 수락. 아니면 거절. -
731 레이주 (VJd0Vq8ZnI) 2020. 10. 30. 오전 12:26:29>>714
본편 사노이와 AU 사노이가 만나면 대체 무슨 맛 사탕이 탄생할지 궁금합니다 (...)
전체질문은 잠시 생각좀 해보고.. ^v^ -
732 마리아주 (6t7Oy8JhDE) 2020. 10. 30. 오전 12:27:19>>714 신일 때 고백받으면 어린 존재구나. 라는 반응이 먼저 나올 것 같네요.
내가 그대의 두려움을 거두어 만용자로 만든 기억은 없거늘. 어린 마음으로 내게 향한다면 그 마음을 거두는 것이 좋을지라.
스스로를 심연에 던지는 일은 하지 말거라.
....뭐지. 왜 철벽이 되어있지? -
733 시라세주 (226T5zn4.c) 2020. 10. 30. 오전 12:27:36무진장 상관없는 TMI)
시라세네 외할아버지는 새빨간 피부를 가진 트루 인디언의 모습을 하고 계신다
시라세네 외할아버지의 농장 곳간을 뒤지다 보면 날이 시퍼렇게 선 진짜 토마호크가 튀어나올 수도 있다 -
734 츠바사주 (nOZK7/1NM2) 2020. 10. 30. 오전 12:28:40전체질문은 이미 보인 적이 이쓰므로 넘기게씁니다:>c
앗 근데 닝겐 츱사는 얼굴색 하나 변하지 않고 웃는 얼굴로 ((대충 당신이 나를 싫어할 수밖에 없고 고백을 물러야하는 이유)) 길게 나열해요....... 협박하는 본편츱사랑은 쫌 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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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5 토우카주 (w7cBPNj1hY) 2020. 10. 30. 오전 12:30:13>>714 카타리츠구는... 픽 웃으면서 "웃기는 놈이고나. 이 늙은 신의 무엇이 좋다고. 피도 안 마른 것이 정념을 논하지 말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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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6 카야주 (Op6aNJcZWY) 2020. 10. 30. 오전 12:30:23>>726 왜 없냐면... 한번도 생각을 안 해봤으니까...(?
>>722 카타리츠구님이 제일 좋아하는 음식! 아니면 술 종류!! 아까 일상 보니까 사람이 직접 손으로 맹근거 아니면 좀 안 내키는 듯한 언급이 있길래... 그냥 궁금해졌어(대체
>>727 엇 뭐야 그거 나도 보고 싶어... 뱀폼 카야챠를 보고 너무 기뻐서 말도 못하고 있는 인간 카야챠...
>>730 어흐흑 사토쟝 미아내... 이상하게 받아들여서 카야챠가 미안해...(우럭(? -
737 레이주 (VJd0Vq8ZnI) 2020. 10. 30. 오전 12:30:36>>722
설화신님 애긔취급 하면 어떻게 됩니까..? ^v^ 처음에는 쓰담쓰담 할까하다가 에바참치 같애서 걍 삐뚤삐뚤로 나갔었는데 -
738 카야주 (Op6aNJcZWY) 2020. 10. 30. 오전 12:31:05>>733 ...시라세 할아버지 무서워!!! 토마호크라니! 날도 서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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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9 츠바사주 (nOZK7/1NM2) 2020. 10. 30. 오전 12:32:24>>722 신토까는.... 닝겐츱사 보면 어케 생각할까요 미쿠쟝이랑 일상 보고 개인적으로 너무 궁금해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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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 츠바사주 (nOZK7/1NM2) 2020. 10. 30. 오전 12:33:48>>736 너무...너무 커엽지 않습니까..... 마지막 장면은 역시 뱀폼 카야챠를 푹신하게 침대삼는 인간카야챠의 훈훈한 모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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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1 사노이주 (eATs7gIGKk) 2020. 10. 30. 오전 12:33:51>>729 밤에 스렠ㅋㅋㅋㅋㅋ 오늘 고백받은썰 푼다 뭐 그런건가요...?
>>730 엑 참회요? 참한 회라는 건가? (??) 호감도가 MAX인데 참회는 하는 이유가 멈니까...!!!
>>731 이게 말로는 설명 못할 충격적인 맛이 탄샹할거라고 확신합니다...
신사농 : 어떤 사탕을 만들어줄까?
휴먼사농 : ....제일 기억에 남을만한 맛.
신사농 : (연금술 시작)
이런 구도에요..ㅋㅋㅋㅋ
>>732 (철벽을 넘어 금강벽이 된것같다)(🤔) -
742 토우카주 (w7cBPNj1hY) 2020. 10. 30. 오전 12:34:16>>736 쿠치카미자케같은 거(너의 이름은에 나온 그 술) 좋아할 것 같습니다... 좀 원시에서 기인한 거 좋아하구요... 인간의 손과 시간으로 빚은 것이라면 다 좋아해요... 술은 고급품을 특히나 좋아하고요... 음식의 경우는 편의점에서 잘 사먹지 않습니다... 기성품이니까요.
>>737 좀 이상한 놈 보는 눈으로 봅니다... 쓰담쓰담하면 "강아지가 범 무서운 줄을 모른다고, 내 필부에게 이런 취급을 당하는 날이 올 줄이야..." 합니다... 좀 현타와요... 나름 남장신 전승이 생길 정도로 장정이었는데... 그랬는데... -
743 카야주 (Op6aNJcZWY) 2020. 10. 30. 오전 12:34:29>>718 아.. 맞습니다... 카야챠랑 만났을 때 뱀 데리고 있으면 대화 도중에도 자꾸 시선이 뱀으로 가고 나중에는 말 사이사이에 뱀이라는 단어가 갑툭튀할지도 모릅니다...
AU 카야챠: 앗 네에 저기 역 앞에 뱀.. 아니, 앞에서 말이죠... 그런데 뱀... 아니... 뱀... 배애앰...(맛이 간 눈(? -
744 사노이주 (eATs7gIGKk) 2020. 10. 30. 오전 12:34:59(왜 고뱍받으면 다들 거절하는 루트로 가는거지) (요기 연애스레 아닌가여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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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5 카야주 (Op6aNJcZWY) 2020. 10. 30. 오전 12:35:15>>740 배우신 분... 좋습니다... 제 마음 속 갤러리에 저장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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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6 츠바사주 (nOZK7/1NM2) 2020. 10. 30. 오전 12:35:35>>732를 보고 궁금해진 건데.... 카미마랴는 인간에게 고백할 껀덕지가 생기기나 할까요.......??(흠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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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 카야주 (Op6aNJcZWY) 2020. 10. 30. 오전 12:36:17>>742 역시 설화의 신이라 입으로 빚은 술을 좋아하는건가...(?
그럼 전통양조주라던가 담금주 같은 거 좋아하겠구나 흠흠 :3 -
748 미쿠주 (YagWKRIyzQ) 2020. 10. 30. 오전 12:36:54>>714 AU사노이쟝 아메쿠레오노레- 하고 누구 협박해본 적 있나요(개뻘함
전체질문은... 야아 이것은 기뻐요, 서로 즐거움 주고받는 관계가 될 수 있어 마음이 흔흔합니다 정도 대답이 되지 않을까요? 무거운 교제를 전혀 전제로 두지 않았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것과 별개로 인간은 거절할 확률이 좀 더 높습니다. 신끼리는 ㅇㅋㅇㅋ 우리서로납득했죠? 할 수 있는데 인간은 그게 안 될 것 같다는 이미지가 있어서...
AU밐은 평생독신 예정입니다(단호 -
749 레이주 (VJd0Vq8ZnI) 2020. 10. 30. 오전 12:36:56>>724
노란맛도 보라맛도 결국 흐어앙아엉앙엉 。゜゜(´O`) ゜゜。이라니.. 너무 귀엽다(?)
이것저것 답하느라 정신 없어서 답레를 이제야 봤네 ㅠㅠ 천천히 이어두도록 하겠습니다..!
>>725
밀수입.. 카야챠네 그렇게 안봤는데 실망이야..! (아무말)
AU 카야챠는 뭔가 왕뱀 같은거 들고 우리 애 차캐요 ㅠㅠㅠㅠ 우리 애는 안물어요 ㅠㅠㅠㅠㅠㅠ 이럴 것 같아서 너무 까와이하다는거시다.. -
750 코요주 (vV24i1HCS6) 2020. 10. 30. 오전 12:37:11>>714 (필요한만큼은 보여줬으니 설명은 생략한다는 짤)
팝콘 다 먹었으니 신 코요도 질문받는다구. -
751 사토주 (VTODPNXEv2) 2020. 10. 30. 오전 12:37:26>>741 참회쇼라곤 하지만 그냥 사과하는 거에요. 잠깐 멘붕상태로 뇌정지 왔다가 나도 좋아해, 받고 싶어, 하지만 그래도 될지, 내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 하면서 과거사를 안 털어놓은 상태라면 울면서 TMI까지 탈탈 털어낼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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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2 미쿠주 (YagWKRIyzQ) 2020. 10. 30. 오전 12:38:00>>744 그니까요 여러분 고백받읍시다 고백(아무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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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3 마리아주 (6t7Oy8JhDE) 2020. 10. 30. 오전 12:38:41>>746 그러게요..(고민)
두근거림에 내가 심박동을 통제를 못한 것 같군. 이라며 강제로 가라앉힐 듯... -
754 미쿠주 (YagWKRIyzQ) 2020. 10. 30. 오전 12:39:55>>750 O SHU ZU SA MA..! 방울님인 거랑은 별개로 개인적인 방울소리에 대한 호감도는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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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 카야주 (Op6aNJcZWY) 2020. 10. 30. 오전 12:40:20>>750 신 코요와 인간 코요가 만났을 때 서로의 반응이 궁금합니다... 선생님...
>>749 아니 왜요... 우리 카야챠가 어? 뱀이나 도마뱀 사진 보고 어? 마음에 들어서 키우고 싶다고 찡찡거리면 아부지가 몰래 사줄수도 있는거지 어!!(?????
농담이고 아무리 그래도 사이테스 2급이 한계가 아닐지...ㅎ... 그리고 ㅋㅋㅋ우리 애는 안 물어요ㅋㅋㅋㅋ 음 하긴 하는데... 해요.. 하긴 하는데...
그래도 상대가 싫어하면 너무 강요하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인간은 유전자 레벨에서 각인된 뱀에 대한 공포가 있다는 걸 알기에...(?
아마 AU아오챠가 뱀 서투르다는 설정이었...던거 같은데 그래서 아오쨩한테도 말로만 자랑하고 갖다 들이대는 일은 별로 없다...고 합니다 아마?(? -
756 사노이주 (eATs7gIGKk) 2020. 10. 30. 오전 12:40:46>>751 우왕 고백받아서 혼나는 타입인가보군요. 다만 그게 자의적 혼남이라는 건가...? (아무말)
>>752 그럼 제가 전부 고백해서 혼내드리겠습니다. 다 드루와! (안됨) -
757 츠바사주 (nOZK7/1NM2) 2020. 10. 30. 오전 12:41:04>>753 닝겐츱사도...지 처지를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흥미본위로 돌아다닐지언정 깊은 관계는 만들지 않으려 선을 긋는다는...지금까지의 캐해가 있거든여......() 이야 이거 에유에서는 노답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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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8 토우카주 (w7cBPNj1hY) 2020. 10. 30. 오전 12:41:35>>750 토우카가 방울이라고 부르는데... 싫어하지는 않지요...? 그리고 코요는 평소에 일상에 나왔던 거처럼 추잡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어떤 생각을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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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9 사노이주 (eATs7gIGKk) 2020. 10. 30. 오전 12:42:19>>748 슬픈 이야기지만 사탕 먹으라고 겁준적은 있어도 달라고 한 적은 없슴미다... 하지만 자기가 먹던거 뺫어가는 사람에게는 혼을 낼수도 있겠네요! 아니면 그거 니가 먹으라고 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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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 츠바사주 (nOZK7/1NM2) 2020. 10. 30. 오전 12:42:45>>750 카미코요... 종소리 좋아하나요(???) 제 말은 그 커다란 종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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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1 마리아주 (6t7Oy8JhDE) 2020. 10. 30. 오전 12:43:28에유의 답은 누구든 보고 외모에 반하던 아니면 뭔가 기묘한 거에 호기심을 갖던 그래야 그나마 가망이 있을 것 같...
마리아주: 본편에서 쌍방이었다고 에유에서는 무방이 되는건가.. -
762 레이주 (VJd0Vq8ZnI) 2020. 10. 30. 오전 12:44:54>>733
오.. 뭔가 노익장 간지 철철 풍길 것 같애 ≖‿≖ 그 추장 모자같은 거 쓰고.. 눈도 못마주치게 포스 넘칠 것 같음..
>>742
현타 온 설화신님도 너무 귀엽다.. ೭(˵ˉ̴͒ꇴˉ̴͒˵)౨ 매번 주책바가지처럼 보일까봐 언급은 안하고 있지만 ㅠㅠㅠㅠㅠ.. 항상 귀염뽀짝해서 모에사 할것만 같애..
>>744
그 이유는...... 그 이유는..! (30스레 후에 계속..)
>>748
이거 맏따.. 저번에 흘러지나간 얘기도 그렇구 뭔가 점복신님 인간과의 연은 깊게 안두는 편인듯.. ㅠㅠ -
763 츠바사주 (nOZK7/1NM2) 2020. 10. 30. 오전 12:47:01앗 마쟈 토까주 >>740에 질문 이씁니다 혹시 놓치셨을까바 'ㅁ'
>>761 ㅋ ㅋ ㅋ ㅋ ㅋㅋㅋㅋ ㅋ ㅋ ㅋ ,,,,,,,,, 어케든 되지 않을까요 머,,,,(대체) 뭣하면 오너빠와를 이용하면 됩니다(이러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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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4 츠바사주 (nOZK7/1NM2) 2020. 10. 30. 오전 12:47:48>>763 아니 내가 뭐래 >>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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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 마리아주 (6t7Oy8JhDE) 2020. 10. 30. 오전 12:48:06어떻게든 될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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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6 레이주 (VJd0Vq8ZnI) 2020. 10. 30. 오전 12:48:13>>750
액받이신님도 고민상담 받다가 가끔 현타오는 경우도 있을까??
>>75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카야챠네 집에 초대받은 아오챠가 뱀한테 볼냠(물리)당하는 거 상상했음.. -
767 코요주 (vV24i1HCS6) 2020. 10. 30. 오전 12:49:00>>754 꽤 좋아하는 편이야. 그런데 이게 자꾸 받아서 듣다보니 좋아졌는지, 원래 좋아했는지가 모호해. 오스즈님이라는 것도 에유 버젼에선 인간이 붙인거에 불과하기도 하구.
>>755 둘이 만나면...
인 코요 : 어...어? 어어? 어엏...???? (기겁)
신 코요 : 아, 저랑 똑같이 생겼다아. 동생 같아아. (헤실)
첨엔 이러다가 얘기 좀 나누면 금방 가까워질 법도 하고? 본질은 비슷하니까.
>>758 오스즈님이 아니라 방울이라는 어감이 친근해서 좋아해. 신 토우카가 투덜대도 얼추 다 받아주는 듯 하니 그런 점에서 더 좋아하고.
음... 딱히 아무 생각도 안 해. 신 코요는 그냥 '들어주는 걸로 액을 떠맡아주는' 것 뿐이니까. 인간 상댛로는 특별히 가엽게 여기거나 불쌍히 여기거나 하지 않아. 오히려 감정적이 되는건 신을 상대로 했을 때일까. -
768 레이주 (VJd0Vq8ZnI) 2020. 10. 30. 오전 12:49:32호스트 국광이도 질문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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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9 사토주 (VTODPNXEv2) 2020. 10. 30. 오전 12:50:29국광이 술 잘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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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 마리아주 (6t7Oy8JhDE) 2020. 10. 30. 오전 12:50:43신 마리아가 레이 아버님을 만용자라 하면 어떻게 반응할지 궁금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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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 코요주 (vV24i1HCS6) 2020. 10. 30. 오전 12:51:26>>760 좋아한다...고 해야 하나? 그 커다란 종소리 들으면 전신이 징- 하고 울리잖아? 그거 좋아함 그거. 재밌어해.(?)
>>766 액을 너무 많이 쌓아둬서 무거워하기는 해도 현타는 안 와. 그에 대한 감정소모가 없거든. 그래도 쌓인 액을 풀어보낼 때 약간의 후련함은 느끼지. -
772 유이카 - 시라세 (WJbwWXG2Fs) 2020. 10. 30. 오전 12:52:15"뭐예요! 그러면 더 궁금하잖아요! 그거 좀 알려주면 덧나나…"
기대치만 올려두고 가르쳐주지 않겠다니. 너무하기 짝이 없는 처사에 유이카는 실컷 투덜거렸다. 하지만 더 물어볼 생각은 없다. 말한 대로 어떤 분장을 했을지 상상하며 기다리는 것 또한 즐거움이니.
"당연히 괜찮죠~ 안 그랬으면 먼저 말했을 리가 없잖아요."
무슨 당연한 소리를 하냐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딱히 숨길만한 물건이 있는 것도 아니고, 누군가를 집에 초대하는 것도 처음이 아니니까. 오히려 익숙했다. 유이카에게 집은 쉴 수 있는 공간이면서 동시에 놀 수 있는 공간이기도 했으니. 파자마 파티 또한 마찬가지. 적절한 때에 괜찮은 묘안을 떠올릴 수 있었던 배경이다.
"언제가 좋을까요? 역시 주말이려나."
확실하게 날짜가 정해져야 미리 부모님께 말해둘 수 있겠지. 친구를 데려오겠다. 그 한마디면 흔쾌히 허락해주실 것이다. -
773 카야주 (Op6aNJcZWY) 2020. 10. 30. 오전 12:52:57신 코요도 인간 코요도 귀여워... 코요요요...(흐뭇(?
>>768 국광이... 혹시 카야챠네 집안에 대해서 알고 있나요...?(? -
774 코요주 (vV24i1HCS6) 2020. 10. 30. 오전 12:53:46>>768 호스트 국광이 이거 왤케 볼때마다 웃기지 ㅋㅋㅋㅋㅋㅋㅋㅋ
국광이 일하다가 갱엿같은 상황 많이 생길거 같은데 사사메키 님한테 털어놓으러 올 일은 없을까? -
775 토우카주 (w7cBPNj1hY) 2020. 10. 30. 오전 12:56:14>>739 못 봤습니다... 아마도 하는 말이나 토우카가 떠볼 때 잘 대처하는 지가 주요한 변수겠지만... 내력 읽은 바로는 '신이랄 거 별 것 없다. 인간 하나 통솔치 못해서야 인간의 왕만도 못하지. 덜떨어진 신들 밑에 있는 것이 안타깝노라.' 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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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6 시오주 (Sh.N1zDeyM) 2020. 10. 30. 오전 12:56:48>>749 보라맛의 경우에는 “어머낫ww 또? www 그래 사귀지 뭐-” 하는 스타일일 수도 있어..... "=")))덜덜덜
천천히 천천히 이어달라구-! 시오주도 화력에 눈이 빙글빙글......
다들 이제 질문이 모자랄 테니 음......
131 웃을 때 특징, 혹은 웃을 때 자주 보이는 모습은?
질문 받고 있다면 이것 공통질문이라구-!! 시오는 웃음소리가 “후후후”. (노랑, 보라 공통) 특별한 상황일 때만 다른 웃음소리를 내. 그리고 보조개가 있당. -
777 미쿠주 (afpjCTzUxs) 2020. 10. 30. 오전 12:56:59>>768 국광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는 아버님 죽음을 얼핏 짐작이라도 하고 있었나요? 아니면 어느 날 갑자기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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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8 토우카주 (w7cBPNj1hY) 2020. 10. 30. 오전 12:57:23>>768 손님들에게서 평가는 어떤 느낌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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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9 레이주 (VJd0Vq8ZnI) 2020. 10. 30. 오전 12:59:01>>769
주량은 본편하고 비슷.. ^v^ 샴페인 두세 잔이면 금방 헤롱헤롱해져서 하찮은 주량이야..
>>770
겉으로는 백번 인정하는데 속으로는 조금이라도 기분 언짢아할 것 같애 ⌒▽⌒ 아버지를 증오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그리워하는 감정이 뒤섞여 있어서.. 약간 복잡미묘한 그런 상황..
>>771
오.. 뭔가 되게 업무에 시달리고 있는 커리어우먼 같다 (^་།^) 일처리한다고 스트레스는 안받지만 어느정도 마무리 지으면 홀가분해지는 그런거..
>>773
인간관계가 워낙 옅고 가벼워서 관심조차 안두고 있다는게 정설.. ^ω^ 다만 카야챠네 집안이 워낙 크다보니까 아버지를 통해서 조금은 알고 있지 않을까 싶어..
>>774
신의 존재나 운명 같은 걸 아예 안믿어서 신의 존재 자체를 믿지 않으니까.. 만남이 성립된다고 해도 카메코요님의 진짜 모습 절대 안믿을듯.. 이거 뭔가 케이랑 비슷해진 것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 😆 -
780 미쿠주 (afpjCTzUxs) 2020. 10. 30. 오전 12:59:20웃을 때 자주 보이는 모습... 기본적으로 잘 웃고 매번 웃고 기분이 좋을 때도 나쁠 때도 웃지만 락이 아니라 희喜에서 나오는 웃음일 때는 얼굴을 가리는 편입니다. 희노애락 중에 노와 락은 별 생각 없이 보이지만 희와 애는 별로 보이고 싶지 않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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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1 츠바사주 (nOZK7/1NM2) 2020. 10. 30. 오전 1:00:00아악,,, 이만 자러 들어가게습니다 너무 눈이 감기는 것,,,,,
혹시 반ㄴ응할거있으면 내일 몰아서하게슷빈다 모두 조은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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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2 마리아주 (6t7Oy8JhDE) 2020. 10. 30. 오전 1:00:54웃을 때.. 서늘하다?
본편이 거칠게 옮겨심어져서 말라죽어갈 것 같이 연약해 보이는 꽃이라면 에유는 위험해 보이지만 안 잡고는 배길 수 없는 절벽의 꽃...같은 미소?
아니 이건 좀 다른데..
웃을 때.. 본편이 생각보다 화사하고 밝은 웃음이라면 에유는 어둑어둑한 팜 파탈계 미소(?) -
783 코요주 (vV24i1HCS6) 2020. 10. 30. 오전 1:01:21>>776 코요는 신/인간 다 표정은 비슷해. 눈이 먼저 휘어지고 입술이 따라 움직이지. 소리가 좀 다른데 신 코요가 약간 맹한 웃음(이히히, 헤헤)이고 인간 코요는 낮게 깔린 웃음(후후, 푸흐)이야. 그리고 인간 코요는 보일듯 말듯 하게 씩 웃고 마는 경우가 더 많다는 점 정도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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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4 마리아주 (6t7Oy8JhDE) 2020. 10. 30. 오전 1:01:52푹 쉬세요 츠바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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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5 코요주 (vV24i1HCS6) 2020. 10. 30. 오전 1:02:31츠바사주 잘 자. 좋은밤 되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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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6 카야주 (Op6aNJcZWY) 2020. 10. 30. 오전 1:03:52>>776
웃을 때 특징인가... 카야챠는 평소에 '후후'하고 웃고 가볍게 미소짓는 일도 많은데 인간 상대로 웃을 땐 약간... 그런 느낌이 있어. 보호자가 반려동물 재롱 보면서 웃는 거, 아니면 어른들이 아이들 보면서 웃는 그런 느낌? 약간 자신이 위고 아랫것 재롱부리는거 보면서 '아이고 귀엽다'라는 느낌...?
물론 호쾌하게 하하하! 웃을 때도 있습니다. 진심으로 재밌거나 즐겁거나 할 때. ...네... 식품위장 때 그 웃음...말입니다... 이건 의외로 제법 가까운 사이 아니면 잘 안보여주는 모습...일지도... 아오챠 앞에서는 (게임으로 이기고 있을 때)자주 합니다(???
슬슬 잠이 오고 있어서 글이 엉망진창... :3 -
787 카야주 (Op6aNJcZWY) 2020. 10. 30. 오전 1:04:14앗 츱사주 잘가~ 푹 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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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8 코요주 (vV24i1HCS6) 2020. 10. 30. 오전 1:04:55>>779 그냥 가만히 앉아서 들어주거나 아주 가끔 노래로 풀어보내는게 일이라 딱히 커리어랄게..ㅋㅋㅋㅋ
아 내가 물은 건 신 코요한테 직접 얘기하는게 아니라, 사당에 찾아와서 넋두리 같은 걸 할까 하는 그런 의미였어. 근데 신의 존재를 안 믿으니까 올 일도 없으려나? -
789 레이주 (VJd0Vq8ZnI) 2020. 10. 30. 오전 1:06:10>>776
시오는 본편이나 AU나 그 되게 몽실몽실한 독특한 매력이 있어서 보는 것만으로도 기부니가 좋아져 ^v^ 마치 새이불 덮는 것처럼..
>>777
TMI지만 어느정도 불안한 조짐은 느꼈을 것 같아.. 1면 뉴스에 실릴만큼 주변인들한테 손절당하고 악플러들한테 온갖 욕이란 욕은 다 먹었으니까.. 국광이는 항상 청렴결백했던 아버지의 다른 모습을 보고 충격을 먹어서 아마 그때부터 서서히 바뀌지 않았을까싶어..
>>778
순정만화에서 튀어나온듯한 압도적인 비주얼, 도M 이모들에게 특히나 인기 폭발.. 성숙한 분위기에 합법교복이라는 반전매력 때문에 굉장히 유니크한 캐릭터로 평가받고 있어 ( ˊᵕˋ ) -
790 사토주 (VTODPNXEv2) 2020. 10. 30. 오전 1:06:16>>776
AU는 진짜 웃기면 엏핳하핳핳ㅎ하하핰핰핰ㅋㅋ핰ㅋㅋㅋ 하면서 웃고, 평상시에는 후후와 헤헤 사이 느낌의 후후, 사람에 대한 애정을 생각하다 무심코 흘러나올 때는 음흉한 미소(개인차가 있을 수 있음)를 지으며 흐흐와 히히 사이 느낌의 히히...?
인간 버전은 웃기면 코웃음 먼저 나온 다음 입으로 웃음이 나옴. (비웃을 의도 없음) 빵 터질 일이 있으면 처음엔 잠깐 웃다가 나중에 생각날 때마다 나눠서 다시 웃는... 그런 타입? 이 설정 까먹으면 바뀔 순 있지만서도. -
791 시오주 (Sh.N1zDeyM) 2020. 10. 30. 오전 1:07:46츠바사주 푹 쉬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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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2 사토주 (VTODPNXEv2) 2020. 10. 30. 오전 1:09:33츠바사주 좋은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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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3 레이주 (VJd0Vq8ZnI) 2020. 10. 30. 오전 1:10:45>>776
글구 질문에 답..!
본편 레이는 평소에는 가벼운 미소와 함꼐 아하하, 같은 작은 웃음을 흘리지만 찐으로 웃을때는 얼굴 표정이 구겨지도록 엄청 박장대소함..
국광이 같은 경우는 크게는 안웃는데 뭔가 비웃음 비슷한 그 특유의 느낌이 있어서 오해를 많이 산다는 느낌 ^v^
>>781
츱사주 오늘도 고생 많았어~! ^.^ 푹 쉬고 내일 봐!!
>>788
아 넋두리라면.. 겉모습을 풀어낼만큼 친해진다면 엄청 자주 들를 것 같아 카메코요님이 귀찮아할 정도로.. 하지만 국광이는 뭔가 고리타분한 건 정말로 싫어해서 신사나 이런 곳은 잘 안가려고 할듯.. -
794 레이주 (VJd0Vq8ZnI) 2020. 10. 30. 오전 1:11:42AU설탕이 본편 레이랑 웃음느낌이 비슷한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 찐으로 웃긴거 보면 엄청 시끄럽게 박장대소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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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5 사토주 (VTODPNXEv2) 2020. 10. 30. 오전 1:15:58(그래서)
(>>390스럽게 찐 선레를 일단 올려야 할 것인가...) -
796 카야주 (Op6aNJcZWY) 2020. 10. 30. 오전 1:18:09일단 올리고 나중에 사노이주가 오면 말해도..되지 않을가...
으으 슬슬 잠이 솔솔 온다... -
797 사토주 (VTODPNXEv2) 2020. 10. 30. 오전 1:18:36>>794 만날 수 없는 조합...! 그래도 TV 예능같은 거 보면서 깔깔대다가 시끄러운 소리 좀 안 나게 해라! 라면서 누군가한테 바가지를 얻어맞는 둘의 모습을 그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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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8 시오주 (Sh.N1zDeyM) 2020. 10. 30. 오전 1:19:38>>789 근본은 같은데 자라온 환경을 반전시키려다 보니 그런 면이 대칭축으로 남은 건가봐. '=')/!!
다들 웃는 얼굴 설정...... 세밀해서 좋아...... 하나하나 반응하긴 어렵지만 다 퍼먹고 있당 "=")))!!!! -
799 코요주 (vV24i1HCS6) 2020. 10. 30. 오전 1:19:46>>793 자주 온다고 귀찮아 하지는 않을걸. 좀 자주 보인다 싶으면 그 다음부터 또 왔네요오? (웃음) 이러고 말겠지.
신사랄 것은 없고, 음, 가미아리 산 중에 사람이 잘 안 가는 산에 샛길을 따라 올라가면 중턱쯤에 작은 공터가 있고 그 한켠에 사당만 하나 덜렁 있어. 사당 앞에 공물을 받치는 받침 말고는 암것도 음슴. 진짜 아는 사람만 아는 그런 곳...ㅋㅋ 공터를 둘러싼 숲 사이로 의외로 바다가 잘 보이기 때문에 풍경 찾으러 온 사람에게 종종 발견되기도 한다, 는 잡설정이 살짝. 하지만 고리타분한 걸 싫어하는 국광이는 여기까지 들어오진 않겠지... (아련..) -
800 레이주 (VJd0Vq8ZnI) 2020. 10. 30. 오전 1:24:26>>796
이제 새벽 다 됐으니까.. 느긋하게 관전하다가 졸리면 코오 주무시게나 뱀뱀주 ^v^
>>797
예능 보다가 바가지 세례 맞는 하찮은 신님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
>>798
응응! 다들 본편의 모습이 어렴풋이 남아있어서 본편에서는 볼 수 없는 묘한 차이점을 찾아보는게 쏠쏠하다니까 ٩(ˊᗜˋ*)و
>>799
아 그거 약간 성황당 느낌..? 암튼 항상 조용한 곳에만 있는 본편레이랑 다르게 한번 정반대 느낌으로 해보면 어떨까 싶어서 이렇게 됐네.. ( ˵¯͒ꇴ¯͒˵ ) -
801 시라세 - 유이카 (226T5zn4.c) 2020. 10. 30. 오전 1:24:41시라세의 빨간 홍조가 피어 있는 이국적인 얼굴 뒤에는 유이카가 짐작할 수 있는 것보다 조금 더 많은 게 숨겨져 있었다... 그 중에는 지금으로서는 유이카에게 말해줄 수 없는 것도 있었다. 어쩌면 카미노온케이 때, 유이카는 자신이 짐작하던 것보다 더 놀라운 비밀을 접하게 될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그게 지금일 수는 없다.
"어, 그, 그러니까 나도 괜찮다는 뜻이었어."
시라세는 흠흠, 하고 목을 가다듬으며 휙 튀어올라가버린 목소리 톤을 가다듬었다.
"응, 주말이 좋겠지. 유이카가 놀기 좋은 날을 잡아주면 놀러갈 테니까. 나 주말은 어지간하면 비어있고?"
시라세의 부모는 시라세에게 그렇게 큰 제한을 두지 않았다. 누구네 집에 놀러가거나 친구를 집에 데려오는 것에 익숙한 것은 시라세도 마찬가지였다. 이렇게 당황한다던가, 목소리 톤이 튄다던가, 깜짝 놀란다던가 하는 것은... 조금, 아니 많이 이례적인 일이었다. 시라세 본인 스스로도 내가 왜 이러나, 하고 의아해할 정도로. -
802 카야주 (Op6aNJcZWY) 2020. 10. 30. 오전 1:25:04TV예능...하니까 떠올랐는데 모두의 TV 프로그램 취향이 궁금해졌다... 그러니 다들 빨리 TV 프로그램 취향 주세요(?
참고로 신 카야챠는 저녁시간에 틀어주는 예능 프로 좋아하구...
인간 카야챠는 뱀 나오는 다큐멘터리>동물 나오는 다큐멘터리>동물 많이 나오는 프로그램>예능 순으로 좋아합니다 :3 -
803 카야주 (Op6aNJcZWY) 2020. 10. 30. 오전 1:26:03>>800 아앗.. 그게 다음 스레 세우는 사람이 나라서... 내가 깨있는 동안 900 넘겠지? 하고 기다리는데 딱 100이 모자라네요... 그래서 좀만 더 있다가 안되겠다 싶으면 양해 구하고 가서 잘라고 그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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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4 코하쿠주 (Ui3OXp.5C6) 2020. 10. 30. 오전 1:28:40크와아아아앙 >:3!!! 🔥🔥 새벽을 삼키는 고룡...아니구 인간!! 갱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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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5 레이주 (VJd0Vq8ZnI) 2020. 10. 30. 오전 1:28:55>>803
확신은 못하겠지만 요즘 새벽 화력이 예전보다 많이 줄어서 900까지 찰것 같진 않은데.. 뭔가 찬다고 해도 3시 넘어서 찰삘임.. ^v^
억지로 밤 꼴딱새면 힘드니까 너무 피곤하면 내일 이른 시간에 빨리 확인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애 -
806 마리아주 (6t7Oy8JhDE) 2020. 10. 30. 오전 1:29:52그에에엑. 저는 더 이상은 무리네요..
다들 잘자요... -
807 사토 - 아메쿠레오노레 (VTODPNXEv2) 2020. 10. 30. 오전 1:29:57얼마 전까지 멀쩡히 돌아가던 바람개비가 망가졌다. 타마야-를 외치면서 붕붕 휘둘러서 그런 걸까. 아무튼 꽤 마음에 든 이 공터에 석유 쓰레기를 두고 싶진 않으니, 좀 수고를 들여도 마을에 가서 버려야겠다. 지붕도 벽도 없지만 내 한 몸만 건사하면 충분한 나한텐 집 대신으로 좋은 곳이기도 하고.
마을과 그리 먼 곳이 아니라서 조금 뛰어내려가면 발전된 문물과 전통이 합쳐진 분위기를 띄는 가미아리의 거리가 밟혔다. 길거리 쓰레기통은 없나? 도시에는 있던 것 같은데, 못 찾는 건지 없는 건지. 그렇게 꺾인 바람개비를 들고 두리번거리다 눈에 들어오는 누군가 있었다. 그것도, 어린 아이들한테 사탕을 나눠주는 정장 차림의 신?
"...트릭- 오어- 트릿!!"
재밌어 보이잖아! 뒤에서 홱 놀래켜줄 심보로 기척을 숨기고, 아이들과 비슷할 정도의 나이로 몸을 어려지게 하고, 중구난방으로 몰려든 아이들 사이에서 확 놀래키려 튀어나왔다. 사실 놀라든 말든 상관없긴 하지만 괜히 장난을 치고 싶었다고 할까.
"사탕 요괴 아저씨, 저도 사람의 아이라 자칭하는 몸인데, 사탕 한 개 주시지 않겠어요?"
라며 반응도 신경쓰지 않고 태연스럽게 손바닥을 내밀었다. 몸은 줄었지만 머리카락 길이는 줄지 않아, 묶은 회색 머리카락이 다리까지 넘어가 익숙하지 않은 감각에 머리를 몇 번 흔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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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8 사토주 (VTODPNXEv2) 2020. 10. 30. 오전 1:30:33일단 올려놓고... 안되면 말고...
다들 잘자요... -
809 코요주 (vV24i1HCS6) 2020. 10. 30. 오전 1:30:51>>800 그 샴페인 콜은...잊지못할거야....ㅋ..
>>802 코요요들은 티비를 좋아하지 않아... 그나마 유튭은 보는데 둘 다 노래를 듣거나 인간 코요는 요리베이킹 영상 찾아보는 정도야. -
810 레이주 (VJd0Vq8ZnI) 2020. 10. 30. 오전 1:30:58>>802
??? 🤔 다큐 다큐 다큐 예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뱀사랑꾼이잖아..
국광이는 아마 가요무대나 예능류 많이 챙겨볼듯.. 가끔씩 먹방도 보구
>>804
내일내일이면 인간인간 벗어나는 코하쿠주 어서와라 구와아아악!! >:3 -
811 카야주 (Op6aNJcZWY) 2020. 10. 30. 오전 1:31:09코하쿠주 어서와~
아아... 내 셧다운 시간은 2시인데...(흐릿
그래두 2시까진 있다가... 가볼래유... :3 -
812 카야주 (Op6aNJcZWY) 2020. 10. 30. 오전 1:31:47사토주 잘자~ 푹 쉬어~
그리고 자러 간 다른 사람들도 모두 잘자고 푹 쉬는 것이다~ -
813 코요주 (vV24i1HCS6) 2020. 10. 30. 오전 1:31:49아메쿠레오노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탕내놔이놈아 아냐 이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리아주 잘 자. 이불 꼭꼭 덮구 따숩게 푹 자아. -
814 코하쿠주 (Ui3OXp.5C6) 2020. 10. 30. 오전 1:32:40카약주 레이주 안능하신감 :3!! AU 토요일까지가 끝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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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코요주 (vV24i1HCS6) 2020. 10. 30. 오전 1:32:50아앗 용ㅇ...인간인간주? 에에잇 코하쿠주 어서와라아아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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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6 카야주 (Op6aNJcZWY) 2020. 10. 30. 오전 1:33:15오오 마리아주도 푹 쉬고 잘자라구~
>>809 글쿠나... 코요요요요요들은... 유튜브...취향...(메모(?
>>810 ㅋㅋㅋㅋ뭐... 뱀 좋아하니깐.. 아무튼 레이는 가요무대와 예능류... 먹방...(메모메모(?? -
817 레이주 (VJd0Vq8ZnI) 2020. 10. 30. 오전 1:33:29>>807 >>808
이유는 모르겠는데 갑자기 위그든씨의 사탕가게 떠오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 내일 봐 사토주!!
>>809
아.. ( ⁼̴̤̆◡̶͂⁼̴̤̆ ) 이런.. 근데 그거 국광이가 한게 아니라 짬좀 있는 선배님이 한거구 국광이는 뒤에서 바람만 잡은거지롱 ( ˵¯͒ꇴ¯͒˵ ) -
818 카야주 (Op6aNJcZWY) 2020. 10. 30. 오전 1:34:00아 AU 내일이면 끝인감... 뭔가 아쉽구만 이래저래 더 돌려보고 싶었는데.. :3
이 모든 것은 현생이 나쁘다... 내 현생은 언제나 나를 방해했지... 지긋지긋한 녀석같으니(?? -
819 코요주 (vV24i1HCS6) 2020. 10. 30. 오전 1:35:01>>817 아니그냥 레스 자체가 너무 임팩트가 강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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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 레이주 (VJd0Vq8ZnI) 2020. 10. 30. 오전 1:36:15밍.. ( ͡° ͜ʖ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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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 카야주 (Op6aNJcZWY) 2020. 10. 30. 오전 1:36:21ㅋㅋㅋ아 샴페인 콜... 인정... 임팩트 진짜 강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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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 사토주 (VTODPNXEv2) 2020. 10. 30. 오전 1:40:23으음? 반전 이벤트는 금요일이 끝인가요? 미-코에 대해서 한 명한테밖에 못 물어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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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3 카야주 (Op6aNJcZWY) 2020. 10. 30. 오전 1:42:09미-코는 대체 누구인거지... 궁금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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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 코요주 (vV24i1HCS6) 2020. 10. 30. 오전 1:42:23나는 일요일까지인걸로 알고 있었는데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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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 사토주 (VTODPNXEv2) 2020. 10. 30. 오전 1:42:42>>824 저도 그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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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 타카코주 (clfUJbC.Bk) 2020. 10. 30. 오전 1:43:29🌾
안녀엉... -
827 시오주 (Sh.N1zDeyM) 2020. 10. 30. 오전 1:43:54인간인간주 웰컴- 마리아주 잘 들어가.
충전기 선이 호기롭게 박살나서 스페어를 찾아오겠담..... '=') -
828 카야주 (Op6aNJcZWY) 2020. 10. 30. 오전 1:43:55앗 그런거야? 그럼 다행이고... 일요일까지라면 아직 시간이 있으니까...
으와 이 시간에 현관문 쾅 닫는 사람 뭐지. 개놀랐다... -
829 카야주 (Op6aNJcZWY) 2020. 10. 30. 오전 1:44:14타카코주 안녀엉~ 어서와~
시오주는 잘 다녀와~ -
830 시라세주 (226T5zn4.c) 2020. 10. 30. 오전 1:44:21(((정신차림))) 오늘은 꼭 AU 멀티 일상을 구해야만...
그렇지만 시라세주는 지금 두꺼비집이 내려갈락 말락이라... @@ -
831 코하쿠주 (a7Saw66Dh2) 2020. 10. 30. 오전 1:44:35꼬요주도 안능하신감 :3!! 이번주 한정으로 볼 수 있는 평범 여고생 인간인간주라구 핫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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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2 코하쿠주 (a7Saw66Dh2) 2020. 10. 30. 오전 1:44:53대닌자 보리쌀주 어스와랑 >:3!! 캬오오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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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 사토주 (VTODPNXEv2) 2020. 10. 30. 오전 1:45:05🌾주 안녕... 👘주는 잘 찾아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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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4 카야주 (Op6aNJcZWY) 2020. 10. 30. 오전 1:46:03시라세주 헬로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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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5 사토주 (VTODPNXEv2) 2020. 10. 30. 오전 1:47:01🦅주도 아-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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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6 코하쿠주 (a7Saw66Dh2) 2020. 10. 30. 오전 1:47:15용용주도 AU 좀 더 굴려보고 싶은듸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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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7 코요주 (vV24i1HCS6) 2020. 10. 30. 오전 1:49:33타카코주 어서와아.
시라세주는 많이 피곤해보이는데 무리하지 말라는거야. 건강이 우선이라구.
>>831 하지만 그 이번주도 이제 주말포함 3일 남아브렀어... -
838 유이카 - 시라세 (WJbwWXG2Fs) 2020. 10. 30. 오전 1:51:40"좋아요. 그럼 주말에! 정확한 날은 나중에 라인 보낼게요."
초대를 한 건 저이고, 취소되지 않으리란 것도 확실하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집의 주인은 제가 아니다. 부모님이지. 자세한 일정은 집으로 돌아가 상의를 해봐야 알 수 있을 것이다. 아마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진 않겠지만.
원래 목적이던 사진은 다 봤다. 더불어 다음 약속까지 정해졌다. 더 할 일이 있나? 생각하며 몸을 뒤로 기울였다. 의자 다리가 바닥을 끌며 듣기 싫은 소릴 낸다. 조용한 도서실이기 때문인지 그 소리가 더욱 크게 들리는 것만 같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슬쩍 주변 눈치를 살피려 했지만, 그럴 필요는 없었다. 굳이 방과후 도서실에 남아있는 학생은 많지 않으니까.
"슬슬 돌아갈까요?"
비어있는 주변을 보고 새삼 시간이 오래 지났다는 걸 깨닫고는 아예 일어났다. 책상 위에 올려두었던 가방도 챙겼다. -
839 카야주 (Op6aNJcZWY) 2020. 10. 30. 오전 1:58:21유이카주 헬로헬로~
아... 면목 없게도 저어가 이제 한계가 찾아와서 자야할 것 같읍니다...
자는 사이에 스레가 터진다면 염치없지만 누군가... 세워주시길... 미안합니다... 다들 잘자오... -
840 토우카주 (w7cBPNj1hY) 2020. 10. 30. 오전 1:59:37시라세의 홍조...이건 정말로 귀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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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1 시라세주 (riQvi/kMWs) 2020. 10. 30. 오전 1:59:39유이카주 미안한데 다음 답레가 막레일 것 같은데 자고 일어나서 써놔도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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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2 유이카주 (WJbwWXG2Fs) 2020. 10. 30. 오전 2:03:01>>841 응, 졸리면 자야지. 아니면 그냥 저걸 막레로 해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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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3 코요주 (vV24i1HCS6) 2020. 10. 30. 오전 2:21:22자러간 사람들 모두 굿나잇 되라구. 좋은꿈 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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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4 시오주 (Sh.N1zDeyM) 2020. 10. 30. 오전 2:30:22다녀왔더니 화력이 제로~!!! 자러 들어간 참치들 모두 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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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5 코요주 (vV24i1HCS6) 2020. 10. 30. 오전 4:04:44잠이나 오면 좋겠는데
이럴 때 잠도 안 오네. -
846 켄야주 (yRJsGurhiQ) 2020. 10. 30. 오전 4:12:33저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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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7 코요주 (vV24i1HCS6) 2020. 10. 30. 오전 4:24:44아니 켄야주 살아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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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8 코하쿠주 (Ui3OXp.5C6) 2020. 10. 30. 오전 4:31:23나두 있지렁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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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 코요주 (vV24i1HCS6) 2020. 10. 30. 오전 4:32:34ㅋㅋㅋㅋ 모야 용용주까지 숨어있었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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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 코하쿠주 (Ui3OXp.5C6) 2020. 10. 30. 오전 4:49:07새벽의 최강자가 잘리가 없짜나 >:3!!! 🔥🔥🔥 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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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 카이가주 (opdF839yf2) 2020. 10. 30. 오전 6:50:38자다가 깼읍니다..... 이유는 뒤척거리다가 찌그러진 자세로 잤더니 관절이 아파졌기 때문............ 살짝 보니까 인테레스팅한 질문이 있길래 뒷북으로 답해봅니다.....
1. 웃을 때 모습
아 이거 예전에 진단으로 푼 적 이따
눈을 슬며시 휘고선 은근하게 웃는데, 그냥 간단히 말하면 히죽거린다 내지는 실실거린다는 표현이 어울리는 미소입니다. 그렇게 얄밉진 않고 시원하게 웃는 편이긴 해요<< 라고 썼었네요........
살짝 더 추가하자면 입보다는 눈이 더 강조되는 느낌. 눈매를 한껏 휜다는 그런 느낌이구... 당연하지만 크게 웃길 때 빼곤 웃음소리 크게 안 냅니다. 평소에는 그냥 키득거리는 정도로 웃고 츱사한테 요망스럽다고 했을 때나, 토우카한테 복어같다고 했을 때처럼 본인 기준으로 예측불허의 상황이 벌어졌을 때 호탕하게 웃음. 의외로 그렇게 웃을 때 웃음소리가 맑슴니다...
AU버전은 제가 아직 누구세요 씨를 못 굴려봐서 잘 모르겟는데 웬만하면 소리 없는 실웃음 정도로 희미하게만 웃을 것 같고.... 정말로 크게 웃긴 일이 있더라도 작게 아하하, 정도로 웃는 게 끝일 것 같슴니다 우와 정말 누구세요다
2. 고백
고백받는다면 음…… 🤔 솔직히 카가는 제 기준으로 굴리기 쉬운 캐릭터라서 따로 캐해를 안하고 즉석에서 의식의 흐름 따라 굴리고 있는데요 그래서 문제점은 아직 오지 않은 미래나 IF가정 질답을 잘 모루겟다는 것....
아마 일단은 엥? 했다가 웃음부터 빵 터뜨리지 않을까.... 상대가 본인한테 고백하리라곤 상상도 못한 사람일수록 유쾌지수가 높아집니다... 솔직히 고백한 사람이 '뭐지 저자식 비웃는건가' 싶을 정도로 꽤 한참 웃을듯....??
그리고 나서는 음... 솔직히 얘가 누구 연정을 정상적으로 받아줄 게 아니라서 재미있을 것 같다면 콜 해주고 아님 마는데 역시 문제는 콜 해주는 이유가 '그냥 재미있을 것 같아서'<<이다보니까 존중과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련애는 못할 것 같다는 느낌... 쏘 라이트합니다 얘가 이런 놈이라는 거 알고 있더라도 좋아하는 사람이 상처받지 않을까 흑훅
물론 본인도 좋아하는 쪽이라면 살짝 다를 수도 있겠는데요... 이자식은 지가 좋아하는 쪽이라도 좋아하는 사람을 괴롭히려는 녀석이라 과연? 좋아하는 사람이 안 도망가는 사랑이나 연애가 가능할까 싶고???? 🤔 괴롭히는 게 라이트하게 간다면 좀 짓궂게 장난 치는 정도고, 다크하게 간다면 >>뭐야이자식 정상 아니잖아 경찰 불러<<가 됩니다.... 오 짜식 노답인데? -
852 카이가주 (opdF839yf2) 2020. 10. 30. 오전 6:52:46앗 쓰고 나니까 역시졸리군여 오랜만에 보는 일출이어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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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3 사토주 (HF8ldq8zaA) 2020. 10. 30. 오전 7:3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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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4 사노이주 (eATs7gIGKk) 2020. 10. 30. 오전 10: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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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 카야주 (UkzVToJVx.) 2020. 10. 30. 오전 10:27:23오늘만 버티면... 내일은 주말!! 다들 화이티이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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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6 사토주(땡땡이중) (OC8cCwIssg) 2020. 10. 30. 오전 10:3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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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 츠바사주 (nOZK7/1NM2) 2020. 10. 30. 오전 10:41:59정주행하고 느낀 건데.. 다음 판 차례가 자신이더라도 현생 일(수면 시간 등)에 지장이 가지 않도록 합시당:> 그것 때문에 판 세우기 담당을 넷이나 둔 것이고...정 네 명이 다 없는 채로 980레스가 넘어가면 다른 분이 세우도록 규칙을 짜놓았으니까요. 카야주가 어제 억지로 버티다 주무신 듯해 이렇게 말 남겨놓습니다.
토까주 답변 확인했고..캄사합니다...아마어쩌고 가문 일부러 노답으로 설정했는데 기쁘군여... 암튼 갱신!! :> -
858 나쿠루주 (WBNM710Pyw) 2020. 10. 30. 오전 10:42:28나 그거 뭐라고 할까,
엄청 피곤한 느낌이야. -
859 카야주 (hQ2Zr9zk7E) 2020. 10. 30. 오전 10:46:34아아... 억지는 아니었고 그... 그냥 한번 세워보고 싶어서 두근두근하다 잠든것입니다...(?
현생에 지장이 갈 정도는 아니었지만 암튼 담부터는 주의할게요... :3 -
860 츠바사주 (nOZK7/1NM2) 2020. 10. 30. 오전 10:46:59>>858 혹시 규칙을 두고 말씀하신 것이라면 그 이유를 여쭈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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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1 츠바사주 (nOZK7/1NM2) 2020. 10. 30. 오전 10:51:14>>859 아앗 아뇨 주의까지는 아니고... 현생 일에 가능하면 지장이 가지 않았으면 해서 그렇습니다:> 일종의 권고 사항이라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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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2 카야주 (8noTy1AZMo) 2020. 10. 30. 오전 10:53:41엇 그럼 시정하겠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농담이야 농담~ :3
아이디가 훅훅 바뀌고 있는 것은 데이터에서 와파로 갈아탔기 때문입니다... 월말이니까 그냥 쓸까 하다가 퇴근길을 위해서 세이브해두기로~ -
863 츠바사주 (nOZK7/1NM2) 2020. 10. 30. 오전 10:56:06(아이디 잘 안 봐서 모르고 있었음) 데이터 세이브..중요하죠..:>c 마지막 날 내일이 있기도 하고: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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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4 카야주 (8noTy1AZMo) 2020. 10. 30. 오전 10:57:58그래! 내일 펑펑쓸거야...라고해도 얼마 안 남았지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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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5 마리아주 (6t7Oy8JhDE) 2020. 10. 30. 오전 11:04:28갱시인... 다들 안녕하세요~
데이터... 5기가쯤 나눠드리고 싶어진다...(본인 항상 5기가도(총 10기가) 다 못 쓰고 남음) -
866 카야주 (8noTy1AZMo) 2020. 10. 30. 오전 11:05:59마리아주 어서와~
10기가라니 엄청나다... :3 나도 사실 원래 다 못 쓰고 남는데... 요즘 달리는 겜이있어서 출퇴근길에 데이터로 달리다보니...(흐릿 -
867 츠바사주 (nOZK7/1NM2) 2020. 10. 30. 오전 11:07:38마랴주 어서와~~ 10기가라니...엄청나네요....:>c 한 번쯤 해보고 싶은 요금제..... 너튜브 자유롭게 볼 수 있을 거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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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8 마리아주 (6t7Oy8JhDE) 2020. 10. 30. 오전 11:08:2710기가라도 웬만하면 와이파이를 찾아다니는 편이니까요.
...사실 데이터를 가장 많이 써본 게 3기가 정도려나..(어릴 때 뭣도 모르고 데이터로 영상 봤을 때) -
869 유이토주 (p65uX4eOMk) 2020. 10. 30. 오전 11:10:03다들 데이터 소박하게 쓰시네요.... 😅 늘 두자리수인 사람이라 무제한 쓰는 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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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 카야주 (8noTy1AZMo) 2020. 10. 30. 오전 11:10:56유이토주 헬로헬로~ 어서와~
...ㅇㅖ...? 두자리수... 오와우... 'ㅁ' -
871 마리아주 (6t7Oy8JhDE) 2020. 10. 30. 오전 11:11:56안녕하세요 유이토주~
뭔가.. 이대로의 습관이면 한 단계 낮춰서 5기가짜리 있으면 그걸 써도 괜찮을 것 같은데. 한 번 올리니까 낮추고 싶지는 않더라고요.
사실 이 요금제가 얼마더라. 2만원 후반대라서 크게 손해보는 것 같지 않은 것도 있고.. -
872 사토주(땡땡이중) (OC8cCwIssg) 2020. 10. 30. 오전 11:12:16데이터 다 써서 400Kbps 상태...
부럽읍니다. -
873 츠바사주 (nOZK7/1NM2) 2020. 10. 30. 오전 11:12:33그치만 10기가 정도면 영상 몇 개 정도는 가뿐히 볼 수 있을 거 같은데........? :ㅁc
유이토주 어서와~~ 무제한...쩐다 무제한.... 나는 바깥에서 데이터 많이 쓸 거 같으면 차라리 와이파이 도시락 등을 이용하는 편이라서:>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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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4 유이토주 (p65uX4eOMk) 2020. 10. 30. 오전 11:13:09많이 쓰면 50기가까지 쓴 것 같은데 유튜브가 크긴 크네요... 😂
다들 안녕하세요~ -
875 츠바사주 (nOZK7/1NM2) 2020. 10. 30. 오전 11:14:35설탕주 어서와~~ 아이고 데이터 다 썼구나(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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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6 카야주 (8noTy1AZMo) 2020. 10. 30. 오전 11:15:10사토주 어서와~ 헬로헬로~
아아... 사토주...(토닥
나는 지금 6기가정도 쓰던가... :3 이 정도면 대충 월말까지 넉넉하게 쓰고... 사실 겜만 좀 줄이면 남을때가 더 많아서... 그럿타 겜이 문제다... 하지만 넘모 재밋서 멈출 수 업서...(? -
877 유이토주 (xtoAsLyDmc) 2020. 10. 30. 오전 11:16:14요금제를 행사할 때 가입해서 이것저것해서 5만원에 쓰고 있어서 바꾸긴 그렇고 무제한을 몸소 즐기고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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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8 사노이주 (eATs7gIGKk) 2020. 10. 30. 오전 11:18:13데이터.... (와파를 거의 안써서 달에 100정도 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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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9 사노이주 (eATs7gIGKk) 2020. 10. 30. 오전 11:19:00이러고도 아이디가 잘 안바뀐다면 제가 데이터 안끄는 병에 걸려서 그렇슴미다. 바뀐다면 그건 컴으로 온것...
암튼 다들 반가워요! -
880 마리아주 (6t7Oy8JhDE) 2020. 10. 30. 오전 11:21:45세상에... 사토주랑 사노이주 어서와요~
아. 그 영상 볼 당시에는 2기가짜리였거든요. 어린 시절이었기도 했고..(약 5년도 더 전..) -
881 카야주 (8noTy1AZMo) 2020. 10. 30. 오전 11:22:29나도 가끔 와파 켜는거 까먹고 다니다가 뒤늦게 눈치챌때가 있지... :3 그리고 월말이 아닐 땐 오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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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2 사토주(땡땡이중) (OC8cCwIssg) 2020. 10. 30. 오전 11:27:03>>807 사노잉주 선레는 일단 여깄지만 어색해서 못 잇겠다 싶으면 스루해 주셔도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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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3 사토주(땡땡이중) (OC8cCwIssg) 2020. 10. 30. 오전 11:27:18갑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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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4 카야주 (8noTy1AZMo) 2020. 10. 30. 오전 11:27:58사토주 잘가~ 오늘도 힘내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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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5 마리아주 (6t7Oy8JhDE) 2020. 10. 30. 오전 11:29:40다녀오세요 사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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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6 츠바사주 (nOZK7/1NM2) 2020. 10. 30. 오전 11:30:01앗 사농주 어서와~~ 설탕주는 잘가구~
암튼 다들 데이터 많이씩 쓰는 편이구나:>c 겁쟁이 츱사주는 그런 거 모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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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7 마리아주 (6t7Oy8JhDE) 2020. 10. 30. 오전 11:34:38어으으.. 묘하게 졸리구만...
(새벽에 모기 애앵 소리에 설침) -
888 카야주 (8noTy1AZMo) 2020. 10. 30. 오전 11:36:23으앗 은근히 춥다... :3
따땃한 커피가 필요해... -
889 츠바사주 (nOZK7/1NM2) 2020. 10. 30. 오전 11:37:34>>887 애앵 소리...맙소사.....(토닥토닥
>>888 담요도 같이 챙기락우:3 요새 부쩍 추워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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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 마리아주 (6t7Oy8JhDE) 2020. 10. 30. 오전 11:42:40그래도 폰 봤으면 다시 못 잤을 건데 폰은 안 봤으니까요!
그렇네요... 추워진다아... -
891 마리아주 (6t7Oy8JhDE) 2020. 10. 30. 오전 11:43:24영상 보는데. 움직이는 고양이귀 이거 참 궁금해지네요.
가미아리 애들이 쓰면 얼마나 쫑긋거리려나...? -
892 츠바사주 (nOZK7/1NM2) 2020. 10. 30. 오전 11:54:24으음 나쿠루주의 말씀을 기다리려 했는데 아무래도 제가 나갈 시간이 코앞이라서...미리 남겨놓겠습니다.
다름이 아니고 situplay>1596243360>417을 시행한 결과 약간의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여 일부 수정안에 대한 의견을 받고자 합니다. 미리 알았으면 더 좋았겠지만요.
② 수정 : 스레 세우는 시점은 편한 대로.
③ 수정 : 다음 스레가 없는 상태에서 950레스 돌파 시, 있는 참치를 확인하여 적절한 차례가 세운다.
- 이때도 ①을 따른다.
- 950레스가 넘어 순서가 건너뛰인 참치는 가능하면 급하게 세우지 않도록 한다.
- 극단적인 경우로 상술한 네 사람 모두 없을 시, 있는 참치끼리 타협하여 다음 스레를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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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3 나쿠루주 (WBNM710Pyw) 2020. 10. 30. 오전 11:54:41아냐 따흑. 규칙 말고 그냥 안의 사람이 피곤한 거였어. ;3c (대충 힝잉잉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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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4 카야주 (8noTy1AZMo) 2020. 10. 30. 오전 11:55:40아니이... 고칠 필요까지는 없을지도...? 아직은 괜찮은 것 같은데~
그리고 나쿠루주...(토닥닥
츱사주도 나갈 시간이 코앞인건가... 잘 다녀와~ 오늘 추우니까 조심하구~ -
895 나쿠루주 (WBNM710Pyw) 2020. 10. 30. 오전 11:55:49혹시나 오해해서 마음 졸였을 츱사주에게 미안하다는 이야기를 보내는 거시야.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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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6 츠바사주 (nOZK7/1NM2) 2020. 10. 30. 오전 11:58:52굳이 '900레스 돌파' 조건을 달아놓을 이유를 못 느껴서입니다. 물론 반대 의견이 많으면 수정하지 않습니다.
>>893 >>895 아앗 그랬군요:>c 민망하네요.... 별로 마음 졸이지는 않았고, 오히려 규칙을 다시금 검토할 수 있는 계기가 된 점 감사드리는 바입니다. -
897 나쿠루주 (WBNM710Pyw) 2020. 10. 30. 오전 11:5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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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8 나쿠루주 (WBNM710Pyw) 2020. 10. 30. 오후 12:01:05>>896 힝잉잉. ;3c
그래도 재정비하는건 좋은 거니깐, -
899 츠바사주 (nOZK7/1NM2) 2020. 10. 30. 오후 12:05:30>>898 말씀 오해해서 저야말로 죄송합니다 우으 일부러 그랬던 거 아냐(뽀담뽀담
아무튼 >>892에 대한 의견 받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현 규칙보다 현실적이지 않나...생각하지만 다른 분들은 생각이 다를 수 있으니까요. 이의 있으면 팍팍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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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나쿠루주 (WBNM710Pyw) 2020. 10. 30. 오후 12:08:33아무튼 지금은 조정단계라 다들 혼란스러울 수도 있지만, 우리 선에서 해결할건 해결할 수 있어야 캡틴의 부담감도 줄을테니깐. :3
굳이 외부 이야기 할 필요도 없이 상판만 따져도 캡틴의 과도하게 쌓인 중노동과 책임은 늘 언급되어왔구, -
901 카야주 (8noTy1AZMo) 2020. 10. 30. 오후 12:11:20으헤~ 잠깐 자잘한 일 좀 처리하구 왔다아
음... 900레스 돌파 조건을 없애는 것도 괜찮긴 하겠다. 아니면 7~800 정도로 조정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지도? :3 -
902 나쿠루주 (WBNM710Pyw) 2020. 10. 30. 오후 12:11:41>>899 나도 좀 두서없이 말한감은 있으니깐.
게다가 쓰고보니 타이밍이, ;3 (역뽀담)
글쎄, >>892의 사안이 현실적인것도 현실적인데, 그보단 생활 밀착형인 느낌이야.
좀 더 융통성있게 되었달까, 꼭 정해진 인원이 하지 않아도 누구든 여유 있을 때 할 수 있는 대타 시스템 정도는 구축되어서 나쁠건 없으니깐. :3c -
903 나쿠루주 (WBNM710Pyw) 2020. 10. 30. 오후 12:12:51>>901 맞아. 사실상 심야가 아닌 이상 800 초중반대여도 얼마 안가서 차니깐, 게다가 플로트가 밀린대도 끌어오면 그만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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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 나쿠루주 (WBNM710Pyw) 2020. 10. 30. 오후 12:15:26아, 근데 생각해보니 레스수는 딱히 특정하지 않는게 나을거 같기도 하다아. 그날 화력이 어찌될지는 아무도 모르니깐,
900대는 조금 빠듯한 것도 있구 대충 800따리 느낌으루다가? -
905 츠바사주 (nOZK7/1NM2) 2020. 10. 30. 오후 12:15:55의견은 나갔다 오고 확인하겠습니다<:3 제가 그동안 자유롭게 폰을 못 들여다볼 거 같아서...암튼...다들 이따 봅시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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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6 카야주 (8noTy1AZMo) 2020. 10. 30. 오후 12:17:21응응~ 다녀와 츱사주~
앗! 일단 다음 스레는 세워둘게! 헤헤 해보고 싶었다(??? -
907 나쿠루주 (WBNM710Pyw) 2020. 10. 30. 오후 12:19:15츱사주 조심히 갔다오는 거시야아. 화이팅이다아.
그리구 카야주도 스레 세우기 갔다와라아.
은근 하고싶지, 그 기분 알거 같어. :3 -
908 카야주 (8noTy1AZMo) 2020. 10. 30. 오후 12:21:56인증코드 너무 오랜만에 써서 가물가물했다... :3
이제 느긋하게 이 스레를 채우면 되는 것이다~ -
909 카야주 (8noTy1AZMo) 2020. 10. 30. 오후 12:24:22>>907 응응 그런... 은근 하고 싶은 그런 기분! 그래서 어제부터 두근두근...(?
앗 점심시간이네~ 나쿠루주도 다른 사람들도 모두 맛점하라구~ -
910 나쿠루주 (WBNM710Pyw) 2020. 10. 30. 오후 12:24:52귀여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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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카야주 (8noTy1AZMo) 2020. 10. 30. 오후 12:2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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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나쿠루주 (WBNM710Pyw) 2020. 10. 30. 오후 12:35:45그래서 그 두근거림을 안고 있다가 기절잠에게 밀려서 KO 당했구먼, >:3
카야챠도 맛점인 거시야. 난 뭐먹지이. -
913 카야주 (8noTy1AZMo) 2020. 10. 30. 오후 12:37:29ㅋㅋㅋ...예...맞습니다... 두근두근도 잠을 이기진 못했따... :3
나아는 샌드위치랑 베이글을 주문했지이~ 쿠루주도 맛점해~ -
914 나쿠루주 (WBNM710Pyw) 2020. 10. 30. 오후 12:42:32오오, 생위지 앤 베이굴. 빵빵한 점심이구나아.
나도 점심시간이라 나와서 고민중이다아.
그리고 힝잉잉, 시스루 치려다 너무 쳐서 앞머리가 사라졌서. ;3 원래도 앞머리는 곧잘 잘랐는데,
착한 가미아리 친구들은 반드시 헤어샵에서 머리 자르자. -
915 카야주 (8noTy1AZMo) 2020. 10. 30. 오후 12:46:54앗...아...(흐릿(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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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6 나쿠루주 (q5tiluZn2U) 2020. 10. 30. 오후 12:58:30그리고 내 점심은 회덮밥으로 정해졌어. >:3
고기다 고기이, -
917 시오주 (Sh.N1zDeyM) 2020. 10. 30. 오후 2:14:29자고 일어났는데 목이 말라.
돈코츠라멘 국물을 마시고 싶어졌어.
이거 외출해야 하나. -
918 카이가주 (opdF839yf2) 2020. 10. 30. 오후 2:50:25앗 나도 라멘 먹고싶어......
지금은 외출 하셨읍니까. . . .. .. ? -
919 시오주 (Sh.N1zDeyM) 2020. 10. 30. 오후 3:07:24>>918 1시간째 고민하다가 옷만 입은 채로 발 동동 구르는 중....... 이건 신령님께 물어봐야지!
.dice 1 2. = 2
1 먹어라
2 말라
몬스터가 아니다!!! 신이다!!!!! -
920 시오주 (Sh.N1zDeyM) 2020. 10. 30. 오후 3:10:16네...... 집밥 먹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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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1 카이가주 (opdF839yf2) 2020. 10. 30. 오후 3: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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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 사토주 (rzNhe5zB4E) 2020. 10. 30. 오후 3:30:47안녕안녕!!
보통 이 정도 레스수면 갈려있을 법도 했는데... 아직 900대네요! -
923 사노이 - 사토 (4H6I9InZwY) 2020. 10. 30. 오후 3:43:48" ....응? "
오늘도 아이들에게 사탕을 나누어주며 시간을 죽이고 있던 중, 누군가가 아이들 사이에서 튀어나오며 트릭 오어 트릿을 외쳤습니다. 순간적으로 벌어진 상황에 벙찐 표정으로 그를 보다가, 이내 씩 웃으며
" 사탕 내놔 이녀석! "
이라며 반대로 말해봅니다. 아아, 깜짝 놀래라. 척 보아하니 누군지 알 것 같아서 이내 키득키득 웃고는, 사탕 하나 달라는 말에 기꺼이 가방에서 사탕을 하나 꺼내줍니다.
" 여기 있네. 이 장난꾸러기 "
사탕의 맛은... 그가 잘못준게 아닌 이상은
.dice 1 3. = 1
1. 계란 후라이맛
2. 딤섬맛
3. 멕시칸 타코맛
일겁니다.
" 거 사탕 하나 얻자고 그런 모습으로 여기까지 온건가? "
설마 그럴 일은 없겠지. 라며 덧붙이고는 씩 웃어보입니다. -
924 사노이주 (4H6I9InZwY) 2020. 10. 30. 오후 3:44:08답레 들고 갱신입니다! 한산한 오후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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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 카야주 (8noTy1AZMo) 2020. 10. 30. 오후 3:49:16아이고 정신이 없다아... 재갱함다...
시오주 카이가주 사토주 사노이주 모두 헬로헬로... -
926 시오주 (Sh.N1zDeyM) 2020. 10. 30. 오후 3:51:29>>921 느...... 늦었어....... 이미 동그랑땡에 계란물 묻혀서 부쳐 먹었다구......
하지만 오늘 먹은 밥은 오후 2시에 일어난 이후로 단 「한끼」......
저녁에 역습을 노린다......!!!! '=')))!!!!!
사토주 사노이주 카야챠주 웰컴!! -
927 켄야주 (XF0d3cvnO2) 2020. 10. 30. 오후 3:55:51오늘은 금요일.
좋은 날 입니다. -
928 사토주 (iAB5V33RBI) 2020. 10. 30. 오후 3:58:06그렇습니다.
켄야주는 오늘도 정중하군요.
반말을 해 주신다면 좋겠습니다. -
929 카야주 (8noTy1AZMo) 2020. 10. 30. 오후 4:00:02켄야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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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 시오주 (Sh.N1zDeyM) 2020. 10. 30. 오후 4:01:43켄야주도 웰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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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 사토주 (VTODPNXEv2) 2020. 10. 30. 오후 4:04:00전에 켄야주가 딱 한 번 반말 하셨던 거 같은데 언제였죠... 기억이 가물가물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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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2 이름 없음 (yRJsGurhiQ) 2020. 10. 30. 오후 4:07:26그렇다면 오늘은 금요일.
좋은 날 이다. -
933 사토주 (VTODPNXEv2) 2020. 10. 30. 오후 4:09:35감사합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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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4 카야주 (8noTy1AZMo) 2020. 10. 30. 오후 4:10:41아아 값진 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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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5 토우카주 (w7cBPNj1hY) 2020. 10. 30. 오후 4:12:10아아, 멋진 주말이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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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6 카야주 (8noTy1AZMo) 2020. 10. 30. 오후 4:13:27토우카주 헬로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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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7 사토주 (VTODPNXEv2) 2020. 10. 30. 오후 4: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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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8 사노이주 (eATs7gIGKk) 2020. 10. 30. 오후 4:2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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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9 카야주 (8noTy1AZMo) 2020. 10. 30. 오후 4:39:36나도 집에 가면 일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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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 카이가주 (opdF839yf2) 2020. 10. 30. 오후 4:52:35나도...... 이따 잀ㅇ 꼭.............(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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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1 츠바사주 (nOZK7/1NM2) 2020. 10. 30. 오후 4:57:20지금까지 올라온 의견 모두 확인했습니다. 900레스 돌파 조건은 삭제하되 700~800레스 쯤으로 수정하거나 아예 레스수를 특정하지 않는 것이 현재까지 확인된 의견입니다. >>892에 관한 의견은 오늘 자정까지 받도록 하겠습니다. 스레 세우기에 지원한 네 명(카야주, 시라세주, 마리아주, 츠바사주)에게 순전히 국한된 문제가 아닌 고로 모쪼록 많은 관심 기울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ㅡㅓㅓ 바깥에서 살아돌아와따,,,,,,,,,,,,,,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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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2 카야주 (8noTy1AZMo) 2020. 10. 30. 오후 5:00:44아이고 츱사주 고생했어~(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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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3 츠바사주 (nOZK7/1NM2) 2020. 10. 30. 오후 5:04:44카야야 안녕인 거시야 >:3~~ 이제 집에 돌아왔으니 나는... < 무적 > 이야..... 아무도 날 막을 수 없으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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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4 마리아주 (6t7Oy8JhDE) 2020. 10. 30. 오후 5:08:44갱싱갱싱. 다들 안녕하세요~ 오후에 조금 졸아버렸네요..
저녁을 그냥 일찍 머글까..(고민) -
945 시라세 - 유이카 (226T5zn4.c) 2020. 10. 30. 오후 5:09:54"응, 연락 기다리고 있을게." 하고 나서야, 시라세는 긴장으로 딱딱하게 굳은 얼굴을 풀며 후우, 하고 숨을 돌렸다. 손부채질을 팔랑팔랑 흔드는 불그스레한 뺨 위로 어느덧 뉘엿뉘엿 기울어지는 창가의 햇살이 금빛으로 부서진다. 그제서야 시라세는 시간이 이렇게 됐나- 하듯이,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내들고는 시간을 확인하는 것이다.
"벌써 이런 시간이 됐네." 하며, 시라세는 사진첩을 집어넣은 가방의 끈을 어깨에 걸었다. 굳이 주변을 둘러보지 않아도 애초에 방과후의 도서실에는 유이카와 시라세뿐이었다. 의자에서 몸을 일으키며 돌아갈까요, 하고 묻는 유이카의 질문에, 시라세는 어느새 그럭저럭 여유를 되찾은 듯한 반문으로 대답했다. "데려다줄까?" 하고, 주머니에서 짤랑거리는 키를 꺼내보이며 짐짓 유쾌하게 떠보는 것이다. 그러고 보면 시라세가 오토바이로 등하교를 한다는 것을 유이카도 알고 있던가?
/ 이쯤해서 막레주면 될 것 같다! 정말로 오토바이를 타버렸는지 아니면 그냥 무난평범하게 평소처럼 귀가했는지는, 시라세는 아마 유이카가 하자는 대로 맞춰줄 테니 유이카주가 원하는 대로 생각해줘. -
946 시라세주 (226T5zn4.c) 2020. 10. 30. 오후 5:10:12답레만올리고사라져볼게에에에에에 (부리나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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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7 츠바사주 (nOZK7/1NM2) 2020. 10. 30. 오후 5:10:13마랴주 어서와~~ 피곤했나 보네(토닥토닥) 저녁을 일찍 먹는 것도...경우에 따라 나쁜 선택지는 아니라고 생각....'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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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8 카야주 (8noTy1AZMo) 2020. 10. 30. 오후 5:10:25마리아주 시라세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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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9 츠바사주 (nOZK7/1NM2) 2020. 10. 30. 오후 5:10:37라세주 어서오구 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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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 사노이주 (eATs7gIGKk) 2020. 10. 30. 오후 5: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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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 마리아주 (6t7Oy8JhDE) 2020. 10. 30. 오후 5:24:06다들 어서와요~
잠온당... 빨리 냠냠하고 끝내는 것도 괜찮을지도.. -
952 시라세주(바깥) (ItLdrizoNI) 2020. 10. 30. 오후 5:53:32(너무 아름다운 달빛을 여과없이 눈에 담아버린 시라세주는 오늘 무슨 일이 있어도 AU나 본편 일상을 돌리기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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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3 사노이주 (eATs7gIGKk) 2020. 10. 30. 오후 6:19:12(오늘 다들 불타오르는군) (좋아 오늘은 10멀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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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4 코요주 (vV24i1HCS6) 2020. 10. 30. 오후 6:43:22갱신해. 슬 배가 고프다 싶더니 벌써 저녁이었어. 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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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5 유타카주 (lSdoYPQwpc) 2020. 10. 30. 오후 6:48:22출석합니다~! 다시 오는 건 밤늦게일 거 같지만여...
>>892 확인했습니다 별달리 문제는 없을 것 같은데...저대로라면 기재된 참치가 재량껏 세운다라는 것이겠지여? 그렇다면 예를 들어 다다음 판을 미리 세워놓고 가도 괜찮다...는... 휴 피곤해서 그런가 언어가 딸리네여... -
956 사노이주 (eATs7gIGKk) 2020. 10. 30. 오후 6:48:58코요주 유타카주 어서와요~ 유타카주는 다녀오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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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7 코요주 (vV24i1HCS6) 2020. 10. 30. 오후 6:54:10안녕안녕. 유타카주는 아직 할게 남았나보구나. 미리 잘 다녀오란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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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8 사토 - 사노이 (VTODPNXEv2) 2020. 10. 30. 오후 6:57:51"거, 사탕도 많으면서 악취미일세."
상대를 흉내낸 말투로 『사탕 내놔 이녀석』이란 말을 받아넘기곤, 장난꾸러기라며 신명을 마주 불러준 그를 보고 키득대며 막대사탕을 손에서 쏙 빼냈다. 으음, 이거 분명 달걀 맛인데 옛날 달걀보다 맛있잖아. 이게 바로 과학의 힘은 대단해! 라는 것이여? 그치만 간 안 한 달걀은 싫으니까 이런 거 부숴주마~! 라며 사탕을 콱 깨물어 버리려다, 주변의 아이들을 보고 관뒀다. 괜히 보여줘서 따라 씹었다가 이빨 부러지면 미안하니까.
"화학 쓰레기 좀 버리려다가 왔지요. 분리수거를 잘 해야 한다는 건 당연한 규칙이니까!"
그렇게 말하며 손에 있는 망가진 바람개비를 휙휙 흔들다가 마침내 혹사당한 손잡이가 중간부터 뚝 부러졌다. 이런 약해빠진 것, 다음 생에는 튼튼하게 태어나거라. 아니, 플라스틱은 거의 재활용이 안 된다 했던가? 한 손엔 사탕, 한 손엔 파편을 들고 방황하다가 드디어 쓰레기통 발견. 휙 던져넣은 바람개비(였던 것)가 뚜껑에 걸렸지만, 이쯤이야 다음에 버리는 사람이 뚜껑 열면서 넣어주겠지-
"으응, 그럼."
사탕만 받고 뛰어나가려는 건강한 남자애 하나의 팔을 잡고, 웅성거리는 아이들 앞에 파닥파닥 팔을 흔들어 주의를 끌었다. 그리고 팔을 번쩍 들어 만나는 사람마다 건네는 질문을 더 활기찬 느낌으로, 「저기저기─ 너희들, 미-코란 이름 들어본 적 있어─?」라며 물어본다. 이렇게 많은 애들이 모여 있으면 미-코의 후손도 한 명쯤 있지 않을까 하고, 자그마한 희망을 품게 된다. 하지만 마음 한구석에서 「그런 건 소용없어」─라는 생각이 불쑥 치고 나와서, 어라, 왜 이런 생각을 했지. 라며 웃는 속이 물에 물 타듯 썩어들어갔다.
……『응』이라는 답변은 돌아오지 않았다. 자신이 어떤 표정을 짓는지 몰랐다. 웃고 있어야 할 텐데. -
959 사토주 (VTODPNXEv2) 2020. 10. 30. 오후 7:00:27코요주 어서와요. 유타카주는 어서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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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0 츠바사주 (nOZK7/1NM2) 2020. 10. 30. 오후 7:05:08>>955 다다음판... 앗 그렇네요 저 말인즉슨 다다음판도 다다다음판도 미리 세울 수 있다는 것이군요 아뇨 그것을 뜻한 건 아닙니다...어폐를 짚어주셨군요.... ② 내용을 ''다음' 스레 세우는 시점은 해당 차례 참치의 재량으로 한다' 정도로 수정하겠습니다. 왜냐하면 다다음판에 다다다음판까지 미리 세우는 사태가 벌어지면 여러모로 대략난감이기 때문에....
아무튼 저녁 먹고 리갱합니다 모두 맛저하셨나용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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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1 코하쿠주 (Ui3OXp.5C6) 2020. 10. 30. 오후 7:07:20이건 갱신이고 나는 용용주라고 한당 >:3!! 구왁구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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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2 코요주 (vV24i1HCS6) 2020. 10. 30. 오후 7:07:24사토주 츠바사주도 안농농. 저녁은 아직이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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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3 코요주 (vV24i1HCS6) 2020. 10. 30. 오후 7:08:17용용주 어스와라아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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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4 사토주 (VTODPNXEv2) 2020. 10. 30. 오후 7:09:00낫인간낫인간 용용주 어서오세용 (・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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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 츠바사주 (nOZK7/1NM2) 2020. 10. 30. 오후 7:11:30다들 안녕안녕 용용주는 어서오구!
코요요는 어서 맛저하라는 거시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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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6 사노이주 (4H6I9InZwY) 2020. 10. 30. 오후 7:11:44츱사주 코하쿠주 사토주 어서와요! 좋은 저녁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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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7 사토주 (VTODPNXEv2) 2020. 10. 30. 오후 7:14:41앗 놓쳤다...! 츠바사주도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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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8 츠바사주 (nOZK7/1NM2) 2020. 10. 30. 오후 7:15:59사농주도 조은 저녁이야 ;3! 설탕주도 안녕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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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9 사노이 - 사토 (4H6I9InZwY) 2020. 10. 30. 오후 7:16:35" 악취미라니. 내 이름이 이런데 어쩌겠나. "
하지만 그 말과는 다르게, 남에게 사탕을 내놓으라고 억지를 부린 적은 없다지요. 이번만 해도 그냥 장난일 뿐이었구요. 그는 사탕을 공짜로 주면 줬지, 절대로 뺏어가지는 않는답니다. 근데 왜 이름이 그러냐구요? 글쎄요. 저기 창 밖에 있는 누군가를 탓해야 하지 않을까요?
" 화학 쓰레기라. 그 바람개비를 말하는건가? "
그가 손에 들고있는 바람개비를 바라보다가, 이내 부러지자 '앗,' 하고 안타까운 목소리를 냅니다. 바람개비라면 여기 있는 아이들도 좋아했을텐데요. 저렇게 부러져버리니 아쉽네요.
" ....? 자네, 무슨 문제라도 있나? "
무언가 이질적인 느낌이 들어 고개를 살짝 기울입니다. 것보다, 미-코라고 했던가요. 누군지 감은 안오네요. 슬프게도 도움이 되지는 못할것 같습니다.
" 뭐, 사탕이나 들게나. 어떤 일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잡념 정도는 사라지게 해주지 않겠는가? "
상대가 어떤 기분인지, 무슨 상황인지를 모르니 일단은 사탕을 먹어보라 권해봅니다. -
970 사노이주 (4H6I9InZwY) 2020. 10. 30. 오후 7:17:06곧 일이 끝난다! 시간아 어서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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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1 미쿠주 (afpjCTzUxs) 2020. 10. 30. 오후 7:17:26오후에 기어오는 미쿠주입니다 다들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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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2 코요주 (vV24i1HCS6) 2020. 10. 30. 오후 7:17:49저녀억...입맛도 없고 밥하기도 귀찮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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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3 코요주 (vV24i1HCS6) 2020. 10. 30. 오후 7:18:05미쿠주 어서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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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4 츠바사주 (nOZK7/1NM2) 2020. 10. 30. 오후 7:19:26미쿠주 어서와~~
사농주는 일이 곧 끝난다니 다행이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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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5 사토주 (VTODPNXEv2) 2020. 10. 30. 오후 7:19:51미쿠주도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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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6 츠바사주 (nOZK7/1NM2) 2020. 10. 30. 오후 7:20:16>>972 흠음:<.. 그럴 때는 너무 부실하지만은 않은 간식으로 때우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이지롱:3c 물론 밥 해먹는 게 최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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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7 사노이주 (4H6I9InZwY) 2020. 10. 30. 오후 7:26:38미쿠주 어서와요!
밥이라... 오늘은 오랜만에 온리 프로틴 데이네요. 며칠간은 또 이럴지도 모르지만...ㅎㅎ -
978 사토주 (VTODPNXEv2) 2020. 10. 30. 오후 7:31:17온리 프로틴 데이...? 도대체...
겨울쯤 되면 사노이주의 근육이 스레를 뚫고 나오는 건 아니겠죠? -
979 코요주 (vV24i1HCS6) 2020. 10. 30. 오후 7:31:48>>976 그것도 방법이긴한데 그냥 입맛 자체가 없다는게 문제라. 좀더 있어보려구.
미래가 보인다... 프로틴만 먹은 사노이주가 배고파하는 미래가..! -
980 사토주 (VTODPNXEv2) 2020. 10. 30. 오후 7:34:27>>979 아앗... 점복신이 아니어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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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1 유이카 - 시라세 (WJbwWXG2Fs) 2020. 10. 30. 오후 7:35:20"네~"
대답하며 혹시 두고 가는 물건은 없나 책상과 바닥을 살폈다. 없는 것 같지. 확인하고서야 가방을 멨다. 적당한 무게감이 어깨 위에 얹혔다.
데려다주겠다는 말과 열쇠를 보고는 고개를 갸웃했다. 자연스레 떠오른 것은 자동차였지만, 그럴리가 없다. 운전면허를 딸 수 있는 나이가 아닐테니까. 의문에 대한 답이 나올 때까지 오랜 기간이 걸리진 않았다. 오토바이란다. 오토바이?
"아니요. 됐어요. 그냥 걸어갈게요!"
명확한 거절이었다. 용케 빠른 속도로 말하면서도 발음이 새지 않았구나 싶을 만큼. 시라세의 운전 실력을 의심하는 건 아니다. 등하교에 이용할 정도라는 건 그만큼 자신이 있다는 의미일테니. 하지만 믿음과 위험은 별개다. 예전부터 오토바이의 위험성에 대해 숱하게 들어왔던지라 거부감이 크다.
"싫은 건 아닌데... 좀 무서워서..."
언젠가 탈 날이 올지 모르겠다만, 확실한 건 지금은 아니다. 결국 돌아가는 길은 제 발로 걸어갔다. 역시 느리더라도 안전한 게 훨씬 마음이 편하다고 생각하며.
/질문으로 끝났길래 그냥 답레 겸 막레로 가져왔어.. 수고했어~ -
982 코요주 (vV24i1HCS6) 2020. 10. 30. 오후 7:51:40유이카주 시라세주 일상 수고했어. 유이카주 어서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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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3 코하쿠주 (Ui3OXp.5C6) 2020. 10. 30. 오후 7:52:00다들 안능하신감 :3!!! 헥헥 집이당... 크와아아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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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4 마리아주 (6t7Oy8JhDE) 2020. 10. 30. 오후 7:54:05달이 예쁘네요.. 오늘이 음력 14일이려나..?
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
985 사노이주 (eATs7gIGKk) 2020. 10. 30. 오후 7:54:24두분 일상 수고하셨어요!
유이카주 코하쿠주 어서와요!!
>>978 ㅎㅎㅎ... 그래도 전 열심히 운동할겁니다!! (?)
>>979 아... 아니에요! 아닐..... 거에요....! -
986 사노이주 (eATs7gIGKk) 2020. 10. 30. 오후 7:54:35마랴주도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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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 유이카주 (WJbwWXG2Fs) 2020. 10. 30. 오후 7:56:24다들 안녕~ 오늘 달 엄청 예쁘더라 u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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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8 카야주 (Op6aNJcZWY) 2020. 10. 30. 오후 7:57:56개앵신! 저번주보다는 빨리...퇴근헀다...(시들시들
다들 좋은 저녁.. -
989 나쿠루주 (u5gn6Oz1R.) 2020. 10. 30. 오후 7:58:30헥헥.
용용죽겠지 게임하고 왔다아. 다들 안녕이야아. -
990 카야주 (Op6aNJcZWY) 2020. 10. 30. 오후 7:59:38쿠루주 헬로헬로~ 다른 사람들도 모두 헬로헬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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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 사토주 (VTODPNXEv2) 2020. 10. 30. 오후 8:00:49다들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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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 시오주 (Sh.N1zDeyM) 2020. 10. 30. 오후 8:01:23다들 어솨아아아아아아아아
이제 내일이면 잊혀진 계절의 날이네......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
993 코하쿠주 (Ui3OXp.5C6) 2020. 10. 30. 오후 8:01:32나끄루주 어서오시게남 :3!! 캬오오오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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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 유이카주 (WJbwWXG2Fs) 2020. 10. 30. 오후 8:01:57카야주 나쿠루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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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 이로하주(시체) (TsWKgqdsfE) 2020. 10. 30. 오후 8:02:35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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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6 나쿠루주 (u5gn6Oz1R.) 2020. 10. 30. 오후 8:03:06다들 어서오고 안녕이야아. :3
오, 잊혀진 계절이라고 하니까 뭔가 멋져보여. -
997 사토주 (VTODPNXEv2) 2020. 10. 30. 오후 8:04:15Co주 IRH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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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 이로하주(시체) (TsWKgqdsfE) 2020. 10. 30. 오후 8:05:01기력이 없어서 답레를 못 드리겠어요...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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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사토주 (VTODPNXEv2) 2020. 10. 30. 오후 8:05:21>1596243413> 다음 스레는 카야야님의 스레인 거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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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유이카주 (WJbwWXG2Fs) 2020. 10. 30. 오후 8:05:35이로하주 어서와~ 피곤한가 봐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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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미쿠주 (afpjCTzUxs) 2020. 10. 30. 오후 8: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