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3379> [이능/시리어스/All/리부트] SLORHA System. 7. 할로윈데이 (1001)
사탕 안 주면 장난칠거야◆PFVuJqoCPs
2020. 10. 28. 오후 10:15:18 - 2020. 11. 8. 오후 7:4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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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사탕 안 주면 장난칠거야◆PFVuJqoCPs (fprMj.FRpY) 2020. 10. 28. 오후 10:15:180. Solra System의 리부트 스레입니다.
1. 본 스레는 오고 갈 때 꼭 인사를 합시다:8 이건 제 개인 트라우마와 연관이 있지만요.
2. AT필드를 언금합니다. 이를 어길 시, 해당 시트를 자르겠습니다:8!
3. 7일 이상 레스가 없을 시, 시트 동결, 14일 이상 레스가 없을 시, 해당 시트 하차시킵니다.
4. 모니터 뒤에 사람 있습니다!
5. 이벤트는 토~일 저녁 7시부터입니다.
6. 본 스레는 17금이며, 부상과 사망요소가 있습니다.
7. 현재 다이스식은 .dice 10&100. 이며, 시트캐의 h.p는 100입니다.
8. 웹박수 공개는 매주 금요일이 되는 자정입니다
9. 언제나 환영하고 시트는 받고 있습니다!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0277/recent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SLORHA%20System?action=show#sect-4
웹박수: https://forms.gle/LNA8FGbQnDhN2qbr8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1712/recent
10/29~11/6까지 AU와 미니이벤트 중입니다!
AU이벤트: 솔라대학교
situplay>1596243053>748 AU이벤트!!
미니 이벤트: 할로윈 사탕!
situplay>1596243053>750
situplay>1596243053>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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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막스주 (oby2jEJ48U) 2020. 10. 29. 오후 1:55:19사탕을 입에 물고 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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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애쉬주 (pb3N0Qc8Io) 2020. 10. 29. 오후 1:55:49새 스레 갱신해요!
situplay>1596243053>999 사탕 폭격이라니 많이 먹으면 이가 썩어버린다고요! 이렇게 무자비할수가...!(? -
3 막스주 (oby2jEJ48U) 2020. 10. 29. 오후 1:56:35>>2 하하하하, 나의 검은 뜻을 이제야 알아챘구나. 아하하하하하하하.
그러고 보니 한 시간마다 돌릴 수 있는 거였지 이거?
또 돌려 봐야지:3 .dice 1 6. = 1 -
4 막스주 (oby2jEJ48U) 2020. 10. 29. 오후 1:56:52(평-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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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애쉬주 (pb3N0Qc8Io) 2020. 10. 29. 오후 1:58:01>>3 이렇게 된 이상 막스 아저씨에게 사탕을 잔뜩 먹이는 수밖에는 없겠네요! 🍭🍭🍭🍭🍭🍭🍭
ㅋㅋㅋㅋㅋㅋ 평범하네요!! -
6 막스주 (oby2jEJ48U) 2020. 10. 29. 오후 2:01:20>>5 안 돼! 막스는 슬슬 건강을 신경써야 할 나이라고! (아님)
이렇게 된 이상 다음을 노린다..>:3 -
7 애쉬주 (pb3N0Qc8Io) 2020. 10. 29. 오후 2:02:14>>6 ㅋㅋㅋㅋㅋㅋㅋ 아저씨 벌써 건강 신경써야 하냐구요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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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보노보노◆PFVuJqoCPs (UcJjQm6uyY) 2020. 10. 29. 오후 2:12:55뭔가 이상하다!? 했더니 판이 터졌었군요<:8 다들 새로운 판에 어서오십셔~~~: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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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막스주 (oby2jEJ48U) 2020. 10. 29. 오후 2:13:14>>7 사실 건강은.. 몇 살이든 상관없이 신경써야 해.. 쿨럭..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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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막스주 (oby2jEJ48U) 2020. 10. 29. 오후 2:13:52보노캡 어서와~ 전 판은 내가 터트렸지 케케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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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애쉬주 (pb3N0Qc8Io) 2020. 10. 29. 오후 2:17:36>>8 캡틴 새 판에 어서오세요!
>>9 앗 그건... 그건 맞죠...(숙연
그리고 한 시간이 되었으니 저도 다시 이벤트 다이스를!! .dice 1 6. = 3 -
12 애쉬주 (pb3N0Qc8Io) 2020. 10. 29. 오후 2:18:31-10살...
애쉬주: 와우. 작아졌구나.
애쉬: 염병...
애쉬주: 고운 말! 고운 말 쓰자!!
애쉬: (코리안 빅엿 -
13 보노보노◆PFVuJqoCPs (UcJjQm6uyY) 2020. 10. 29. 오후 2:18:39"진짜로 말 안했네?"
"그럼 내가 거짓말을 할 거라고 생각했어?"
-하데스가 카론과 대화하는 오후 2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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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보노보노◆PFVuJqoCPs (UcJjQm6uyY) 2020. 10. 29. 오후 2:19:1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왜 이렇게 반응이 재미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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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오드 - 앨런◆PFVuJqoCPs (UcJjQm6uyY) 2020. 10. 29. 오후 2:20:18“그렇다면, 다행이군. 그것은 그대의 기억이 아니니까.”
오드가 말했다. 그는 응접실의 문을 열어 젖혔다.
“들어오도록. 나도 그 기억과 다른 것에 대해서 조금은 알려줘야 할 테니까.”
까마귀는 제 갈 길을 찾듯이 휙 날아가 버렸다. 오드가 먼저 응접실 안으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그러다, 고개를 갸웃 기울였다.
“편한 자리에 앉게. 마실 것을 내오도록 하지.”
//그리고 답레를 가져오는 것입니다:8! -
16 보노보노◆PFVuJqoCPs (UcJjQm6uyY) 2020. 10. 29. 오후 2:21:23멀티가 가능할 것도 같네요:8!!! 과연 오너 분들은 몇 번이나 다이스로 5번을 선택할 것인가!!
고로 오드의 다이스를 굴립니다:8!
.dice 1 6. = 2 -
17 보노보노◆PFVuJqoCPs (UcJjQm6uyY) 2020. 10. 29. 오후 2:22:03"....."
"........?"
"??????"
-오드가 자신의 흉부를 손으로 쓸어내렸다가 당황한 오후 2시 21분 -
18 애쉬주 (pb3N0Qc8Io) 2020. 10. 29. 오후 2:22:33>>13 헉 뭘 말 안했다는 걸까요...!(두근두근
>>16 오드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멀티! 지금 가능하신가요?? -
19 막스주 (oby2jEJ48U) 2020. 10. 29. 오후 2:23:02>>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리지만 참지 않는 애쉬ㅋㅋㅋㅋ
>>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이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0 막스주 (oby2jEJ48U) 2020. 10. 29. 오후 2:23:23설마 오드쟝이 저걸 걸릴 줄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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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보노보노◆PFVuJqoCPs (UcJjQm6uyY) 2020. 10. 29. 오후 2:23:26>>18 넴 가능합니다!!:8 선레를 가져와주세요 애쉬주!:8
그리고 하데스가 말하지 않은 것은 아직은 비밀입니다:8!!! -
22 막스주 (oby2jEJ48U) 2020. 10. 29. 오후 2:24:12과연 하데스가 뭘 숨겼다는 건지..
막스주는 조용히 뒤로 물러나서 누군가 추리해주길 기다리겠다는 것이야<:3 -
23 애쉬주 (pb3N0Qc8Io) 2020. 10. 29. 오후 2:24:27>>19 몸만 어려진 거니까요!!
>>21 앗 네네! 여체화 되어버린 오드는 아지트 내부에 있으려나요?? -
24 보노보노◆PFVuJqoCPs (UcJjQm6uyY) 2020. 10. 29. 오후 2:24:27캡틴이라고 피해가지 않는 혼돈의 다이스:8!!!
왠지 이번 것은 나이와 성별 전환이 자주 걸릴 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8 -
25 보노보노◆PFVuJqoCPs (UcJjQm6uyY) 2020. 10. 29. 오후 2:24:40>>23 그렇습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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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막스주 (oby2jEJ48U) 2020. 10. 29. 오후 2:28:20어린 애쉬와 여자 오드쟝의 조합이라니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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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애쉬 - 오드 (pb3N0Qc8Io) 2020. 10. 29. 오후 2:33:25별로 특이한 행동은 안 했다. 응접실 내부에 있던 쥐를 때려잡은 것도 아니고, 나무 위의 까마귀들을 괴롭힌 것도 아니다. 그저 바구니 속에 들어있던 젤리를 집어먹었을 뿐. 그랬는데 이 사태는 도대체가 뭐란 말인가. 여자는 도무지 납득할 수 없는 상황에 마른세수만 연신 해댔다. 여자는 거울 앞에 섰다. "염병..." 너무 뜬금없지 않나. 여자는 한숨을 푹 내쉬며 연신 머리를 헤집어 놓다가 무언가, 아주 중요한 사실 한 가지를 깨닫는데에 이르렀다.
"이 탱탱한 피부, 넘쳐나는 힘과 체력...!"
체력과 힘도 좋아졌다...!
분명했다. 나이가 어려진 것이다. 사실 외관상 그렇게까지 크게 달라진 것은 없었다. 키는 17살, 아니 18살 이었나? 그 이후로 거의 크지 않았으니 키는 5cm 가량 줄어든 것을 제외하면 여전했다. 병적인 운동으로 다져진 근육들도 여전했다. 하지만 역시 이 팔팔한 힘은 아무리 보아도 20대의 것이 아니다. 무엇보다, 생김새 자체가 크게 바뀌지 않았다 뿐, 얼굴에선 앳된 티가 났다. 낮게 가라앉아 있던 목소리에서 역시 미성숙함이 드러났다. 여자의 목소리는 평소보다도 조금은 높은 톤이었다. 왜? 어떻게? 여러 질문이 스치고 지나갔지만 과연 이 의문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아 오드! 그렇지, 그 사람은 뭔가 알고 있지 않을까? 여자는 아지트 내를 뛰어다니며 오드가 있을 법한 곳을 이잡듯이 뒤졌다. 이렇게 뛰어도 지치지 않다니 10대의 내 몸... 역시 팔팔했구나!
"이봐 당신! 안대! 아저씨! 나 왠지 몸이 좀 어려진 것 같은데?! 아니 이거 좀 이상한 소리라는 건 아는데!!"
아저씨? 아무래도 아스테리오스가 헬에서 지나가듯 당신을 칭했던 호칭을 사용하는 듯 하다. 여자는 자신의 말을 우다다 쏟아내느라 바빠서 너의 모습을 아직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듯이 보였다. -
28 애쉬주 (pb3N0Qc8Io) 2020. 10. 29. 오후 2:34:09애쉬: 잘 생각해보니까 이거 나쁘지만은 않은 것 같아!!
애쉬주: 점점 네가 쪽팔려지려고 하니까 제발 그만해..(수치사 -
29 오드 - 애쉬◆PFVuJqoCPs (UcJjQm6uyY) 2020. 10. 29. 오후 2:43:14있어야 할 것이 없고 없어야 할 것이 있다. 오드는 이 상황에 적응을 따라가지 못한 제 상황에 그저 ‘허....’ 하고 헛웃음만 지을 뿐이었다.
이전에도그러긴했지만그건지금의자신이아니다
“....?”
여기엔아무것도없지롱~
치파오 자락이, 그가 멍하니 걷는 대로 따라서 펄럭였다. 응접실로 돌아가, 머릿속을 좀 정리하고픈 생각이었다. 다만, 자신을 부르는 호칭에 고개를 오른 쪽으로 갸우뚱 기울였다.
“그래... 그대가 그렇다면, 그런 거겠지...”
여자로 성별이 바뀐 것에 대한 충격이 어지간히 컸나보다. 오드가 멍하니 대답했다. -
30 막스주 (oby2jEJ48U) 2020. 10. 29. 오후 2:44:06오드쟝ㅋㅋㅋㅋㅋㅋㅋㅋㅋ헬에 갔다와서도 멀쩡하던 오드쟝의 멘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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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보노보노◆PFVuJqoCPs (UcJjQm6uyY) 2020. 10. 29. 오후 2:45:47오드쟝의 멘탈이 파스스 상태입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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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애쉬 - 오드 (pb3N0Qc8Io) 2020. 10. 29. 오후 2:48:44여자는 무어라 더 말하려다 멈춰서선 너의 모습을 잠시 빤히 바라보았다. 뭐가 좀 이상한데? 그러니까, 특정한 신체부위라던지, 목소리라던지... 심지어 골격도 다르다. 평소에 알던 오드가 아니다. 평범한 상황이었더라면 당장 무기를 겨누며 넌 누구냐고 물었겠지만, 자신이 어려진 마당에 더 이상 이해 못 할 일이 뭐가 있겠는가. 여자는 눈을 깜빡였다.
"안대, 당신... 그 혹시 지금...?"
여자가 도무지 믿기지 않는다는 듯한 표정으로 너를 지긋이 응시했다. 여자는 네 몸을 위아래로 훑어보았다. 실례라는 것은 알았지만 아니 이건, 이건.
다행히도, 여자는 상황파악을 빠르게 마쳤다. 자신에게 먼저 기이한 현상이 벌어졌기 때문이었다.
"아-음... 뭐... 지금의 모습도 매력적이라고 생각해!"
여자가 엄지를 치켜세웠다.
나름 위로랍시고 건넨 말 같은데, 그게 할 말이니? -
33 애쉬주 (pb3N0Qc8Io) 2020. 10. 29. 오후 2:49:12그리고 그런 오드의 멘탈에 기름 부어버리는 애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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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애쉬주 (pb3N0Qc8Io) 2020. 10. 29. 오후 2:51:45그러고보니까 대학교 au도 있었죠? 으음 미리 au 설정을 간략하게라도 짜둬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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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막스주 (oby2jEJ48U) 2020. 10. 29. 오후 2:53:09해피 솔라 대학원~ 다들 대학원으로 오세요~ 교수님이 친절해요~ ^p^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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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애쉬주 (pb3N0Qc8Io) 2020. 10. 29. 오후 2:54:23나쁜 사람이다! 안돼요! 싫어요!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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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막스주 (oby2jEJ48U) 2020. 10. 29. 오후 2:5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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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애쉬주 (pb3N0Qc8Io) 2020. 10. 29. 오후 3:01:32(지나친 공포에 그만 쓰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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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막스주 (oby2jEJ48U) 2020. 10. 29. 오후 3:03:35안돼! 애쉬주가 죽었어!! (심폐소생술)
그으럼 나도 다이스를 한 번 더 돌려 볼까!
.dice 1 6. = 1 -
40 막스주 (oby2jEJ48U) 2020. 10. 29. 오후 3:03:46..막스 이 재미없는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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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애쉬주 (pb3N0Qc8Io) 2020. 10. 29. 오후 3:04:42(부활(그리고 도망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이스 대체 막스한테 왜 그러는 건가요?!(다이스 멱살 잡기 -
42 막스주 (oby2jEJ48U) 2020. 10. 29. 오후 3:08:34아마 막스는.. 이벤트 끝날 때까지 호박사탕만 줄창 먹어대지 않을까 싶다..
막스: ...
막스: ...(냠) -
43 애쉬주 (pb3N0Qc8Io) 2020. 10. 29. 오후 3:09:4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맛있게 먹을 수 있으니 괜찮은 걸로 해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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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앨런주 (EuV3186zkY) 2020. 10. 29. 오후 3:10:08갱...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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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애쉬주 (pb3N0Qc8Io) 2020. 10. 29. 오후 3:10:21앨런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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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앨런주 (EuV3186zkY) 2020. 10. 29. 오후 3:11:25안녕하신가요 애쉬주
와아 다들 이벤트에 흥겹군요...부러워라.. -
47 애쉬주 (pb3N0Qc8Io) 2020. 10. 29. 오후 3:11:43현생이 많이 바쁘신가 봐요! 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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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막스주 (oby2jEJ48U) 2020. 10. 29. 오후 3:13:24앨런주 안녕안녕~!!
마우스가 맛이 갔는지 가만히 두면 자꾸 커서가 지 맘대로 움직이네.. 왜지... -
49 앨런주 (EuV3186zkY) 2020. 10. 29. 오후 3:14:50저도 놀고싶어요오~ 요즘 왜이리 바쁜지
막스주도 안녕하십니까 -
50 애쉬주 (pb3N0Qc8Io) 2020. 10. 29. 오후 3:16:33>>48 아앗 막스주의 마우스야 일해라...
>>49 ㅜㅜ 금방 놀 시간이 날 거예요!!(토닥토닥 -
51 앨런주 (EuV3186zkY) 2020. 10. 29. 오후 3:22:13일단 다이스라도...
.dice 1 6. = 5
개인적으로 10년후가 제일 난감하니 그거만 피하면 좋겠군요 -
52 막스주 (oby2jEJ48U) 2020. 10. 29. 오후 3:22:47오오오 당첨! 보노캡 떡밥젤리 당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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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애쉬주 (pb3N0Qc8Io) 2020. 10. 29. 오후 3:23:12헉 떡밥젤리 당첨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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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앨런주 (EuV3186zkY) 2020. 10. 29. 오후 3:23:29와 떡밥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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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애쉬주 (pb3N0Qc8Io) 2020. 10. 29. 오후 3:23:53아 그러고보니 저도 한 시간이 지났네요? 이미 일상을 돌리고 있으니 다른 숫자가 나온다고 설정을 바꾸진 못하겠지만 일단 돌려나 볼까요! 5야 나와라...! .dice 1 6.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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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애쉬주 (pb3N0Qc8Io) 2020. 10. 29. 오후 3:24:20? 다이스... 제발 나이에 대한 집착을 버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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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앨런주 (EuV3186zkY) 2020. 10. 29. 오후 3:24:4410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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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애쉬주 (pb3N0Qc8Io) 2020. 10. 29. 오후 3:25:48음... 10살 더 먹은 애쉬는 딱히 상상이 안되긴 하네요? 아주 조금 더 차분해지는 거 빼고는 별 차이 없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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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앨런주 (EuV3186zkY) 2020. 10. 29. 오후 3:30:05사실 앨런도...10년 뒤는 상상하기 어려운터라...음...지금대로 10년이면 역시...그거밖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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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애쉬주 (pb3N0Qc8Io) 2020. 10. 29. 오후 3:31:21혹시 '그거'가 제가 생각하는 그거가 맞나요 선생님... 😭😭😭😭😭(벌써부터 눈물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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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앨런주 (EuV3186zkY) 2020. 10. 29. 오후 3:37:02좀 유쾌한 느낌으로는 묘비가 될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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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애쉬주 (pb3N0Qc8Io) 2020. 10. 29. 오후 3:39:01전혀 유쾌하지 않은데요...? ㅜㅜㅜㅜ 앨런주가 그렇게 정하셨다면 어쩔 수 없는 일이긴 하지만 전 역시 앨런이도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아갔으면 좋을 것 같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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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보노보노◆PFVuJqoCPs (UcJjQm6uyY) 2020. 10. 29. 오후 3:39:53꺄아악...... 점심을 잘못 먹었나...(먼산)
다들 어서오십셔ㅣ...!! 그리고 젤리... .dice 1 10. = 6 -
64 보노보노◆PFVuJqoCPs (UcJjQm6uyY) 2020. 10. 29. 오후 3:40:31속이 너무 안 좋아져서 잠깐 더 다녀올게요...(주륵)
답레 늦어져서 미안해요 애쉬주...;ㅁ; -
65 애쉬주 (pb3N0Qc8Io) 2020. 10. 29. 오후 3:40:33헉 점심을 잘못 드셨다니 괜찮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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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애쉬주 (pb3N0Qc8Io) 2020. 10. 29. 오후 3:41:02아뇨! 속이 안 좋으시다면 쉬는 게 맞죠! 답레는 속 다 나아지시면 그때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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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앨런주 (EuV3186zkY) 2020. 10. 29. 오후 3:48:00음...역시 시리어스 전개는 이벤트에 쓰기에는 무리수죠! 저도 싫기도 하구요...
좋아 10년 뒤 앨런을 구상해야겠어!
헉 보노캡 빨리 나아지시길 바래요 ㅠㅜ -
68 애쉬주 (pb3N0Qc8Io) 2020. 10. 29. 오후 3:57:00와 10년 뒤 앨런! 이벤트에서는 볼 수 있는 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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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앨런주 (EuV3186zkY) 2020. 10. 29. 오후 3:59:31일단은 말이죠!
다이스가 말썽이면 의미도 없지만요... -
70 애쉬주 (pb3N0Qc8Io) 2020. 10. 29. 오후 4:00:54으음 그래도 이벤트 기간은 넉넉하니까요! 한 번쯤은 나오지 않으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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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앨런주 (EuV3186zkY) 2020. 10. 29. 오후 4:04:23그랬으면 좋겠군요 모처럼 희망적이게 묘사하고 싶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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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애쉬주 (pb3N0Qc8Io) 2020. 10. 29. 오후 4:11:16피폐한 것도 나름의 맛이 있지만 역시 가끔은 희망적인 것도 좋죠!
그리고 저는 더 이상 농땡이 피우기가 힘들어 보이니 이만 가볼게요! 캡틴에게 다음 답레는 아마 밤이 될 것 같음을 미리 알려요! ㅜㅜ -
73 막스주 (oby2jEJ48U) 2020. 10. 29. 오후 4:43:25다이스를 들고 재갱이야. 나가기 싫다..<:3
.dice 1 6. = 3 -
74 막스주 (oby2jEJ48U) 2020. 10. 29. 오후 4:43:48!!! 아조시가 젊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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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보노보노◆PFVuJqoCPs (UcJjQm6uyY) 2020. 10. 29. 오후 5:12:02기... 길잃을 하고 왔습니다.. 흐어어엉.... .(줄줄줄)
오! 젊어진 막스!!!:8 -
76 보노보노◆PFVuJqoCPs (UcJjQm6uyY) 2020. 10. 29. 오후 5:13:20일단 답레 써오고나서 앨런이 받은 떡밥을 풀죠!!: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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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막스주 (oby2jEJ48U) 2020. 10. 29. 오후 5:15:11보노캡 어서와~ 앗 길을 잃었다니;^; 괜찮아?
막스 젊었을 때는.. 지금이랑 딱히 다른 점은 없을 듯:3 화상흉터는 없어졌겠다.
그리고 나가기 전에 다시 다이스! .dice 1 6. = 5 -
78 막스주 (oby2jEJ48U) 2020. 10. 29. 오후 5:15:44와 당첨이다!! (보노캡 깨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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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보노보노◆PFVuJqoCPs (UcJjQm6uyY) 2020. 10. 29. 오후 5: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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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보노보노◆PFVuJqoCPs (UcJjQm6uyY) 2020. 10. 29. 오후 5: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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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막스주 (oby2jEJ48U) 2020. 10. 29. 오후 5:18:21>>79 아이구<:3 (토닥토닥)
>>80 (꾸와아악) -
82 보노보노◆PFVuJqoCPs (UcJjQm6uyY) 2020. 10. 29. 오후 5:33:33>>15 [오드-앨런] 답레구요!:8
situplay>1596243053>966 [피안-앨런] 답레에용!:8
situplay>1596243053>969 [막스-아브락사스] 답레입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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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오드 - 애쉬◆PFVuJqoCPs (UcJjQm6uyY) 2020. 10. 29. 오후 5:39:57“.... 하하하... 묻지 말게......”
걸을 때마다 어색한 느낌에 제대로 걸을 수가 없었다. 오드는 휘청이다, 애쉬의 말에 제대로 충격을 받았는지 쿨럭였다.
“..... 그럴, 그럴지도 모르겠지.... 이, 이렇게 된 이상... 내가, 희생해서 아레스를 치는 게...!”
이봐.
제대로 충격 받은 듯 횡설수설 말하던 오드는 고개를 들었다.
“아아, 고맙다... 그래, 일단은 응접실로 가야 할 것 같다만.”
거기에서 좀 안정적으로 쉴 요량이었다. 오드가 지끈거리는 자신의 관자놀이를 손으로 지그시 눌렀다. 그렇다고 이 상태로 계속 있는 것도 이상했다.
“헬에서, 어쩐지 나에게 묻고 싶은 게 많은 것 같기도 했으니, 거기에서 이야기를 좀 하지.” -
84 보노보노◆PFVuJqoCPs (UcJjQm6uyY) 2020. 10. 29. 오후 5:48:20[앨런]
젤리를 우물우물, 우물우물, 우물우물. 삼키려던 순간, 당신의 귓가에 누가 속삭였다.
이전이 있으면 지금이 있고 그 후에는 다음이 있어. 지금이 끝나야 다음이 와.
[막스]
젤리를 우물우물, 우물우물, 우물우물. 삼키려던 순간, 당신의 귓가에 누가 속삭였다.
왜 지배자들은 나이와 성별, 외모가 다 다를까? -
85 보노보노◆PFVuJqoCPs (UcJjQm6uyY) 2020. 10. 29. 오후 5:49:36그리고 다들 맛저하세요!!: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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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앨런주 (EuV3186zkY) 2020. 10. 29. 오후 5:58:18갱신합니다!
그리고 다이스입니다!
.dice 1 6. = 1 -
87 앨런주 (EuV3186zkY) 2020. 10. 29. 오후 6:00:45이번엔 호박젤리...
앨런: 할로윈이란 느낌이네~ -
88 보노보노◆PFVuJqoCPs (UcJjQm6uyY) 2020. 10. 29. 오후 6:01:38어서오세요 앨런주!!:8
저는 저녁 먹고 올게요!!!:8 -
89 앨런주 (EuV3186zkY) 2020. 10. 29. 오후 6:07:29안녕하세요 보노캡 맛있게 드시고 오세요~ 저는 이참에 답레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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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피안주 (yhDTOVHioQ) 2020. 10. 29. 오후 6:14:05갱신해요! 으악 오늘은 일찍 집에 가는 날이구나~!
.dice 1 6. = 4 -
91 앨런-오드 (EuV3186zkY) 2020. 10. 29. 오후 6:15:37"뭐, 내가 처한 상황도 골치가 아프니 현실을 느끼는 걸지도 모르겠네."
앨런은 어깨를 으쓱였다.
"흐응...일단 들어두는게 좋을 것 같네."
오드와 함께 응접실로 이동하였다.
토르 기억에 대해 오드는 할 말이 있는 듯 해보였다. 앨런으로서는 바라던 바였다. 물론 어느정도의 이야기들을 해줄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아무것도 모르는 채 보다는 나을 것이다.
오드가 마실 것을 챙기러간 사이에 앨런은 가만히 자리에 앉았다.
그러고는 잠시 멍하니 있더니 앨런은 주섬주섬 손을 가면 뒤편으로 넘겨 자신의 가면을 벗어내었다.
생각해보니 그에게도 가면을 벗은 모습은 보이지 않았지... 앨런은 그리 생각하였다. -
92 앨런-피안 (EuV3186zkY) 2020. 10. 29. 오후 6:21:24"그렇다고 생각해. 내가 이때까지 봐온 사람들 중에서는 당신이 이제까지 묘한 분위기가 있었거든."
모든 이들을 아가라고 부른다던가 옛스러운 말투들을 떠올리면서 앨런이 답해주었다.
피안과 비슷한 말투를 쓰는 사람이라고 한다면 고전소설 속 등장인물들 정도일 것이다. 적어도 그의 시선에서는 그렇게 보였다.
"응? 자식?"
그러다가 앨런은 놀란 반응을 보였다.
후에 정정하기를 피안의 자식들은 아니지만 피안은 자식으로 생각할 정도로 가까운 인물들이 있었던 모양이다.
누이와 자식들이 죽었다라...아픈 주제가 된 것은 아니지 걱정이 되었다.
"신과 인간은 별 다를바 없다라...그럴지도 모르겠네. 최소한 우리들이 만나온 지배자들도 신이라고 하기에는 어찌보면 인간적인 녀석들이었지."
피안의 말을 생각하며 앨런이 고개를 끄덕였다.
비너스는...아직까지 잘 모르겠지만 포세이돈의 경우 앨런은 그것이 지배자라는 권력을 가진 존재가 아닌 인간적인 면모를 가진 존재로 느꼈었다.
크로노스에게 향한 감정이라던가 처벌을 하는 것에 거리낌이 없는 그 모습은 섬뜩하면서도 인간적이게도 느껴졌다.
어차피 자신의 정의관에 맞지 않으면 헐뜯는 것은 사람도 마찬가지 아니던가. -
93 앨런주 (EuV3186zkY) 2020. 10. 29. 오후 6:21:58어서오세요 피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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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막스주 (ylbSjR9QXQ) 2020. 10. 29. 오후 7:03:53저녁먹고 온 막스주 갱신! ..인데 >>84는 대체 무엇ㅇㅁㅇ?!
그으리고 다이스 한 번 더!
.dice 1 6. = 1 -
95 막스주 (ylbSjR9QXQ) 2020. 10. 29. 오후 7:04:25거봐.. 이벤트 내내 호박젤리만 먹을 거랬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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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비우주 (/jvCMsag82) 2020. 10. 29. 오후 7:19:02으어... 다이스! .dice 1 6. = 3
다이스 정도 돌려놓고 귀가 후 뵙겠습니다🙇♀️ -
97 비우주 (/jvCMsag82) 2020. 10. 29. 오후 7:20:08?🤔 여기서 10살 어려진 비우요???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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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앨런주 (EuV3186zkY) 2020. 10. 29. 오후 7:20:31막스주 어서오세요~!
저, 저도 호박젤리인걸요! 다음엔 다른 이벤트가 나타날 것입니다!
비우주도 나중에 뵈요~!
3번이면 10살 전 비우군요. -
99 앨런주 (EuV3186zkY) 2020. 10. 29. 오후 7:23:22그러고보니 저도 다이스를 돌릴 때군요
.dice 1 6. = 6 -
100 앨런주 (EuV3186zkY) 2020. 10. 29. 오후 7:24:05설마하던 변신 다이스...!
.dice 1 3. = 2
1. 미이라
2. 늑대인간
3. 뱀파이어 -
101 앨런주 (EuV3186zkY) 2020. 10. 29. 오후 7:24:29늑대인간인가요?! 어어 늑대인간은 어떻게 묘사해야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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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막스주 (ylbSjR9QXQ) 2020. 10. 29. 오후 7:24:40그래, 이건 사실 이벤트 거리를 다른 캐들에게 몰아주기 위한 막스와 막스주의 빅픽쳐였던 거야.
호박 젤리는 막스가 다 먹어치웠으니 안심하고 이벤트를 즐기라구! (이거아님)
비우주 앨런주 안녕안녕\(^o^)/ 헉 쪼꼬맹이 비우..! +ㅁ+ -
103 막스주 (ylbSjR9QXQ) 2020. 10. 29. 오후 7:25:20에 늑대인간 앨런:ㅁ!! (기대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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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앨런 벨벳 (EuV3186zkY) 2020. 10. 29. 오후 7:43:26젤리를 하나 먹자니 이상한 속삭임을 듣게 되었다.
[이전이 있으면 지금이 있고 그 후에는 다음이 있어. 지금이 끝나야 다음이 와.]
어떠한 말인지는 쉽사리 이해할 수 없었다.
무슨 환각인 것일까? 생각해보면 할로윈이랍시고 바구니가 눈 앞에 있다고 젤리를 아무렇지 않게 먹은 본인의 잘 못이었다. 지난번 송편 때는 꿀 송편 정도만 먹어서 특별한 일은 없었지만 출저가 불분명한 것을 답석 짚어 먹다니 말이다.
"내가 거지도 아니고 말이지...공짜라고 단 것이면 좋아한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라구."
누구에게 하소연하는 것인지도 모르는 채 앨런은 젤리를 뜯어 입 속에 집어넣었다.(?)
이번에는 발바닥 모양의 젤리였다. 일단 달달하니 꽤나 먹음직 하였다. 그런 생각을 할 때 갑자기 앨런은 자신의 시선이 점점 위로 향해지는 것을 느꼈다.
이번에는 무슨 일이지? 하고 생각하는 중에 자신의 몸을 바라보니 몸이 점점 커지면서 털이 자라나는 것을 알게되었다.
"이게 무슨일이야?!"
당황하는 순간에도 몸이 점점 커지더니 이내 그의 온 몸은 흰색의 털로 뒤엎인 존재가 되었다. 굵직하고 날카롭게 자란 손톱, 어째서인가 감각이 느껴지는 꼬리 쪽. 길게 자란 입.
그는 깨닫게 되었다.
이거 늑대인간인거 아니야?!
"...뭐, 뭔가 좀 멋진거 같은데..."
평소에 호러 소설을 읽는 그의 관점에서는 크리쳐물의 주인공이라도 된 듯한 기분이었다.
그런데 어째서 털이 흰색이지? 머리카락 때문인가?
"음...설마 늑대인간이 되는 능력이라도 생긴건가!!"
그건 아니다.
앨런이 실망하기까지 앞으로 30분 정도 남았을 것이다. -
105 보노보노◆PFVuJqoCPs (UcJjQm6uyY) 2020. 10. 29. 오후 8:45:27갱신합니다!!:8
살려주세여어어.... :8 당분간 떡볶이 안 먹을 거에요... 안 먹을 거락우요....(주륵) -
106 애쉬주 (SpNjf.1Gas) 2020. 10. 29. 오후 8:53:37갱신해요! 일단 다이스만 굴리고 답레 금방 써올게요 캡틴!! .dice 1 6.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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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애쉬주 (SpNjf.1Gas) 2020. 10. 29. 오후 8:54:03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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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보노보노◆PFVuJqoCPs (UcJjQm6uyY) 2020. 10. 29. 오후 8:57:34그리고 앨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쉬주 어서오세요!:8 -
109 피안 - 앨런 (KMZ646IbBU) 2020. 10. 29. 오후 8:59:34그렇구나. 당신은 그저 그 한마디와 함께 입을 다물었습니다. 무언가 덧붙일 얘기가 없군요. 당신은 괜히 손가락의 호갑투를 매만집니다. 언제부터인지 갑자기 형성된 정체성. 묘한 분위기는 당신만의 정체성이었나요?
"괘념치 말거라. 지난 일이니."
당신은 앨런의 걱정을 눈치챈듯이 그리 말했고, 다시금 하늘을 올려다봅니다. 구름이 뭉게뭉게 달을 가린다 하여도 눈이 아픕니다. 지배자는 인간적이라는 말엔 그저 고개를 끄덕였지요.
그들은 모두 인간적입니다. 당신이 만났던 비너스는 발악할 줄 아는 자였으며, 포세이돈은 분노할 줄 아는 자였습니다. 그리고 둘의 공통점은 인간의 아집. 당신이 차게 웃었던가요. 처음 보이던 표정입니다.
"어찌보면 인간적인 신과 비인간적인 인간이구나. 제것에 탐욕을 가졌는지, 아니면 유희일지 모를 일을 행하는 신과 살육을 아무렇지 않게 저지를 수 있고 합리화 하는 인간."
그리 생각해요?
"아가. 나는 내가 인간이 아니어도 좋으니 모두 끝을 보길 바란단다. 너는 어떠하니." -
110 피안주 (KMZ646IbBU) 2020. 10. 29. 오후 9:00:12갱신하고 잠깐만 건조기에서 빨래좀 꺼내 개고 올게요! 한 20분 정도..?
.dice 1 6. = 5 -
111 애쉬 - 오드 (SpNjf.1Gas) 2020. 10. 29. 오후 9:04:23네가 휘청이는 것에 여자는 콧등을 찡긋거렸다. 지배자를 칠 때도 본 적 없는 당황한 모습. 네게는 지배자를 치며 생기는 돌발 상황들보다도 성별이 바뀐 것이 더욱 충격적이었나 보다.
"아니... 일단 정신 차리자...?"
여자가 말했다. 희생하고 자시고가 어딨어...
네 말에 여자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시시껄렁한 농담 따먹기도 좋지만 일단은, 여러가지 묻고 싶은 것이 있지 않은가?
"오, 물어본다면 대답해 줄 생각이야?"
여자는 네게 질문하며 응접실로 걸음을 옮겼다. 여자의 걸음에 힘이 넘쳤다. 진정이 되고 나니 이제서야 오묘한 기분이 들었다. 아버지. 그들은 그리 칭했지. 그래서일까? 너를 보자 기분이 이상했다. 자신의 진짜 아버지와 겹쳐보기 시작이라도 한 것이지. 아 아니지. 이건 위험했다. 어쩌면 하데스가 말한 기억에 잡아먹힌다는 것이 이런 것일지도 몰랐다. 여자는 관자놀이를 꾹꾹 눌렀다. 응접실에 자신과 오드 말고는 그 누구도 없다는 것을 확인한 여자는 너를 보며 눈을 깜빡이다 낮은 목소리로 속삭였다.
"오드, 아니. 오딘."
내, 아니, 하데스가 보여준 기억속에서 너는 오딘이었다. 아니야? -
112 애쉬주 (SpNjf.1Gas) 2020. 10. 29. 오후 9:04:39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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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앨런주 (EuV3186zkY) 2020. 10. 29. 오후 9:13:27다들 어서오세요~
다이스 돌리고 피안주에게 답레를..!
.dice 1 6. = 4 -
114 앨런주 (EuV3186zkY) 2020. 10. 29. 오후 9:13:47어...10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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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애쉬주 (SpNjf.1Gas) 2020. 10. 29. 오후 9:14:39앨런주 어서오세요! 오 10년 후가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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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아브락사스주 (NtSY9HAtoY) 2020. 10. 29. 오후 9:15:30안녕하세요, 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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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애쉬주 (SpNjf.1Gas) 2020. 10. 29. 오후 9:15:52아브락사스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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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앨런-피안 (EuV3186zkY) 2020. 10. 29. 오후 9:25:30"그런가..."
피안의 말에 앨런은 고개를 끄덕였다.
지난 일들로 단군하 치부할 수 있는 일들은 아니겠지만 본인이 대화를 원치 않아보이는 것 같으니 이 이상 얘기할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여겼다.
"음..."
피안의 말에 앨런은 담담한 반응이었다.
인간적인 신과 비인간적인 인간.
사실 앨런은 그다지 이해가 안되는 이야기였기에 깊게 이해할 순 없었을 것이다. 어쩌면 그의 말대로 레지스탕스가 비인간적일 수도 있고 오히려 쾌락에 빠져 제껏만 누리는 자들이 인간적일지도 모른다.
"난 철학적인 이야기에는 약하지만 불합리함에 분노를 표하는 것도 사람답다면 사람 다운거일지도 모르겠는걸."
옛날의 [앨런]의 대화에서도 어물쩍 듣고 한귀로 흘린 그였다.
그렇지만 지금 분노를 드러내고 맞서 싸우고 자유를 갈망하는 우리들도 사람다운 것일지도 모른다고 앨런은 생각하였다.
"인간이 아니더라도...말이야?"
피안의 물음에 앨런은 저도 모르게 화들짝 답하였다.
그야 그럴 것이 그는 누구보다도 사람다워 지고 싶은 것이 그였으니 말이다.
앨런은 잠잠히 고개를 숙이다가 천천히 다시 고개를 들어올렸다.
"나 말이지. 최근에 목표를 정했었거든. 사람처럼 되고 싶다고 말이지."
앨런의 대답은 그것이었다.
"설령 죽게 되더라도 사람답게 죽고 싶어. 그게 내 소망이자 목표인거 같아. 그도 그럴게...나는 괴물과 같은 놈이니깐 말이야." -
119 앨런주 (EuV3186zkY) 2020. 10. 29. 오후 9:26:05어서오세요 아브락사스주~!
그렇다면 일단 구상한 내용으로 10년 후를... -
120 앨런 벨벳 (EuV3186zkY) 2020. 10. 29. 오후 9:35:57늑대인간이 된 것은 놀라웠다. 신체능력도 향상된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손톱은 진짜인 듯 해보였다.
앨런이 실수로 긁어서 자국을 내버린 벽이 그 증거였다. 오드에게 들키면 혼나려나? 무서우니깐 모르는 척 하고 있어야겠다.
"음...대체 뭐야 이 바구니."
앨런은 바구니를 들어 징~하도록 노려보았다.
노려보더라도 성분을 알게되는 것도 아니고 내용물이 바뀌는 것도 아니고 눈에서 빔이 나가는 것도 아니니 앨런은 다시금 새로운 젤리를 집었다.
그렇게 미스테리한 일들이 많은데 또 먹는 것인가? 단것에 환장하는 것도 이정도면 병이다.
"아~! 어쩔수 없잖아! 그야 그럴게 신기한걸!"
누구에게 대꾸하는지도 모른채 앨런은 이번에는 지렁이 젤리를 입 속에 냠하고 삼켰다.
지렁이 젤리라고 하니 펜리르에 있을 적 변변치 못하게 먹을 것이 없었던 시절이 떠오르기도 하였다. 그럴 때는...아니 이게 무슨 생각이람.
하여튼 이번에는 몸이 변하는 감각이...느껴졌다! 이번에는 가면 안이 답답해진 것이다.
"으으...이번엔 뭐야...정말이지..."
앨런의 말투는 무언가 무게가 있는 듯한 느낌이었다.
그가 가면을 벗게되자 새하얀 백발이 허리까지 내려와 마치 그의 몸을 두르는 듯 해보였다.
갑작스러운 머리카락의 성장에 당황한 앨런은 급히 유리창을 보았다. 안 그래도 커다란 키가 조금 더 자란 것 같았다. 그 덕분에 옷이 몸 좀 끼는 기분이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외모였다. 앨런은 급히 자신의 얼굴을 더듬었다. 얼굴에 있던 무수한 흉터들은 어느정도 완화되어 있었으며 눈은 금빛에 물들어 있었다. 피부색은 이제는 매우 하얘서 마치 인형이라고 느껴질 법 하였다.
"이...이게 누구야?! 연극배우인가?! 환술?! 그것도 아니면...?! 그, 그렇구만 이건 꿈이다! 이상한 꿈이야 꿈이라면 깨어나야지!"
앨런은 주먹을 꼭 쥐고서는 자신의 오른쪽 볼을 직접 강타하였다.
하지만 꿈은 아니었다.
아니, 꿈 같은 꿈이었을지도 모르겠다.
왜냐하면...방금 주먹으로 친 충격으로 볼이 얼얼한 감각이 생생하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
121 보노보노◆PFVuJqoCPs (UcJjQm6uyY) 2020. 10. 29. 오후 9:36:13(시체) 사라진다는 말도 못하고 사라졌었네요...(주륵)
갱신합니다! 그리고 다이스가... .dice 1 10. = 2 -
122 아브락사스주 (NtSY9HAtoY) 2020. 10. 29. 오후 9:38:06>>121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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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애쉬주 (SpNjf.1Gas) 2020. 10. 29. 오후 9:38:44오오 앨런 10년후가!!(야광봉
캡틴 안녕하세요! 괜찮아요! 바쁘시면 그러실 수 있죠!(뽀담 -
124 앨런주 (EuV3186zkY) 2020. 10. 29. 오후 9:39:35보노캡 어째서 시체가?! 네크로맨서를 불러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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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비우주 (gC4QSPlJBI) 2020. 10. 29. 오후 9:41:34갱신합니다🛌 후후 현생이여 너는 나를 쓰러트리지 못했다...(?)
으윽 굴러가라 다이스! .dice 1 6. = 6
모두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좋은 밤입니다. 그리고 저는 이 속세의 모든 것을 벗어던지고(이하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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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아브락사스주 (NtSY9HAtoY) 2020. 10. 29. 오후 9:42:08>>125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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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보노보노◆PFVuJqoCPs (UcJjQm6uyY) 2020. 10. 29. 오후 9:42:12[피안]
젤리를 우물우물, 우물우물, 우물우물. 삼키려던 순간, 당신의 귓가에 누가 속삭였다.
보호하는 이유는 그것이 역린이 되기 때문이야 -
128 보노보노◆PFVuJqoCPs (UcJjQm6uyY) 2020. 10. 29. 오후 9:42:32비우주 어서오세요! 다들 안녕하세요!: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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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애쉬주 (SpNjf.1Gas) 2020. 10. 29. 오후 9:42:33비우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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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비우주 (gC4QSPlJBI) 2020. 10. 29. 오후 9:46:04아니 왜 자꾸 10살 어려진 비우를 보고 싶어하는겁니까. 다갓. 예??😒
아 맞다. 보노캡 어려지면 혹시 아예 10년 전의 모습이 되는 건가요?(? -
131 비우주 (gC4QSPlJBI) 2020. 10. 29. 오후 9:46:43🙋♀️모두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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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앨런주 (EuV3186zkY) 2020. 10. 29. 오후 9:47:15비우주 어서오세요~!
지금의 앨런은 어떤 가능성의 10년 후입니다
지금 루트로 가면 100프로 암울해지기 때문에... -
133 애쉬주 (SpNjf.1Gas) 2020. 10. 29. 오후 9:50:23앨런...(눈물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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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비우주 (gC4QSPlJBI) 2020. 10. 29. 오후 9:50:48>>132 선생님. 어째서죠. 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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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아브락사스 - 막스 (NtSY9HAtoY) 2020. 10. 29. 오후 9:52:14
"반갑구나..검은...덩어리야...남자를...위해...편안히...받혀주기...위해..왔구나...빛...아래에서는....힘들지...않니?"
아브락사스는 대화를 나누는 눈 앞의 인물, 그가 행한 것임 틀림없을 앉기에 알맞아 보이는 검은색의 무언가를 만들어 내자 그것을 향해서 상체를 숙이고는 주시하면서 동시에 턱의 기계 관절을 꾸물거리듯 움직이는 동시에 고개를 끊기듯한 동작으로 이리저리 움직이며 마치 그것의 상태를 물어보듯 말했고
"어머나...아브락사스에게도...와주고는...원하는...것보니...상냥하구나..그리고..눌리는...것을...좋아하나...보구나!"
이어서 상대가 앞의 그 물체에 대하여 아브락사스의 몫까지 만들어내면 흥겹게 다시 그렇게 말했습니다
"네.....그렇습니다...맞아요..벼락...번개...전격...강렬한,전자의...움직임...아브락..사스는...그것에...관심이...있지요..."
그리고 검은 무언가들을 바라보고 있던 아브락사스는 물어보듯 하는 상대의 말를 듣고는 다시 상체를 원래대로 올려 상대의 얼굴을 바라보며 그렇게 대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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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앨런주 (EuV3186zkY) 2020. 10. 29. 오후 9:52:30그거야...아 그건 일단 웹박수 답변 받은 다음에 알게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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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보노보노◆PFVuJqoCPs (UcJjQm6uyY) 2020. 10. 29. 오후 9:53:40>>130 겉모습만입니다!!:8 얏호~~~: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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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비우주 (gC4QSPlJBI) 2020. 10. 29. 오후 9:59:19>>136 그때까지 숨을 참습니다 흡(?
>>137 그렇군요. 겉모습만...🤔 세상에맙소사 빤질빤질하고 양팔이 멀쩡한 비우..세상에맙소사. -
139 애쉬주 (SpNjf.1Gas) 2020. 10. 29. 오후 10:00:48한 시간이 지났으니 다시 다이스!! .dice 1 6.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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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애쉬주 (SpNjf.1Gas) 2020. 10. 29. 오후 10:01:15또 -10살? 다이스 어린 애쉬 너무 좋아하는 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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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앨런주 (EuV3186zkY) 2020. 10. 29. 오후 10:14:39사실 캐릭터가 원하는 바를 들어주는 것일지도...
아까보니 10살 젊어진 애쉬는 신나 보이던걸요~ -
142 애쉬주 (SpNjf.1Gas) 2020. 10. 29. 오후 10:19:39ㅋㅋㅋㅋㅋ 어린 10대의 몸을 얻었으니까요! 이 이벤트의 최대 수혜자는 애쉬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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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보노보노◆PFVuJqoCPs (UcJjQm6uyY) 2020. 10. 29. 오후 10:24:24악! 악 날렸! 악!(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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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애쉬주 (SpNjf.1Gas) 2020. 10. 29. 오후 10:25:03아앗 캡틴...(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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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아브락사스주 (NtSY9HAtoY) 2020. 10. 29. 오후 10:26:17>>143 저런, 마음을 가듬고 다시 작성해보세요. 어쩌면 날림을 예방하기 위한 다른 방법을 생각해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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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앨런주 (EuV3186zkY) 2020. 10. 29. 오후 10:28:16아앗 보노캡...(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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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앨런주 (EuV3186zkY) 2020. 10. 29. 오후 10:36:35일단 앨런의 행복 10년 뒤가 끝났으니
앨런: (시무룩)
새 다이스 돌립니다
.dice 1 6. = 2 -
148 앨런주 (EuV3186zkY) 2020. 10. 29. 오후 10:36:55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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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애쉬주 (SpNjf.1Gas) 2020. 10. 29. 오후 10:42:46헉 여자 앨런이!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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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보노보노가 답레를 가져왔어용!◆PFVuJqoCPs (UcJjQm6uyY) 2020. 10. 29. 오후 10:44:34>>91 [앨런]
“애초에 그 기억은 그대의 기억이 아니다. 그러니, 먹히지 않게 조심하는 게 옳지.”
오드가 시선을 돌리며 말했다.
“그래, 이제 숨긴다고 될 문제가 아니니. 마시도록. 나도 이것은 오랜만에 마시는군.”
불투명한 잔에 두 종류의 음료를 따른 오드가 커피를 앨런에게 건네며 말했다. 그는 자신의 몫인 다른 음료에 입을 갖다 댔다.
“가면을 벗었군.”
짤막한 소감이었다. 그는 앨런의 모습에 그다지 신경 쓰지 않는 듯 했다.
“그래, 무엇부터 이야기할까. 그대는 어디부터 확인하고 싶나?”
>>111 [애쉬]
“나, 나는 멀쩡하다.”
퍽이나.
오드는 여전히 휘청거렸다. 그러다, 곁눈질로 그녀를 응시했다.
“숨긴다고 될 문제가 아니니 말이다. 마음 같아서는 더 숨기고 싶었다만, 하데스가 제대로 그대들에게 보여준 것 같고.”
어깨를 가볍게 으쓱인 그가 응접실의 문을 열었다. 역시, 심리적으로 편한 곳으로 자주 오게 된다고 생각한 그는 손짓했다.
“앉지. 음료를 내 올테니.”
그것은 거짓은 아닌 모양이었다. 오드가 말하다, ‘오딘’이라는 단어에 행동을 멈췄다.
“맞다. 그것 또한 내 이름이다. 그대가 본 것은 무엇이지?” -
151 보노보노◆PFVuJqoCPs (UcJjQm6uyY) 2020. 10. 29. 오후 10:45:26다들 고마워요!:8 음믐므!!!:8 한글 말고 다른 걸 써볼까나 고민이 조금 되네요!:8
그리고 앨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드: 나와 같은 상태가 된 걸 환영한다.(←여성화 상태임) -
152 애쉬주 (SpNjf.1Gas) 2020. 10. 29. 오후 10:47:2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드쟝...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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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앨런 벨벳 (EuV3186zkY) 2020. 10. 29. 오후 10:51:58행복한 시간도 잠시였던 것일까 앨런의 모습은 원래대로 돌아왔다.
아아...뭔가 돌아오니깐 기분이 묘하네...이라고 앨런은 생각하였다.
하지만 한순간의 꿈에 연연할 정도로 앨런은 절박하지는 않았다. 만약에 그가 그 스스로의 콤플렉스를 극복하지 못했다면 방금 전의 자신을 기대하며 미친 듯이 먹었을텐데 말이다.
뭐 아무튼 지난 일은 지난 일이다. 앨런은 조금 슬픈 것을 머금으면거 새 젤리를 집어 먹었다.
그 순간이었다.
그가 입던 코트가 이상하게 갑갑해지고 머리가 다시 길게 자라나게 되는 것이 아닌가.
"뭐야 대체 이 젤리..."
앨런은 스스로의 목소리에 놀랐다.
뭐야 방금 전의 목소리?
일단 갑갑한 코트를 벗어내었다. 그리고는 이번에는 근처에ㅜ있는 거울을 보았는데...
"...에?"
앨런은 얼빠진 표정과 소리를 내었다.
그도 그럴만한게 방금 전까지 덩치의 남자는 온데간데 없고 왠 여성이 서 있는 것이 아닌가? 특히나 코트가 갑갑해진 이유가 자신의 흉부에 있다는 것을 알게된 것에 앨런은 경악을 금치 못하였다.
"이, 이게 무슨 일이야?!"
설마 진짜인가 싶어 보통 만화 같은데에 자주 일어나는 리액션으로 몸의 확인을...해야할 터이지만 당연히 앨런은 그런 것을 할수가 없었다.
"그야...파렴치 하잖아...!!!"
그러하였다. -
154 애쉬 - 오드 (SpNjf.1Gas) 2020. 10. 29. 오후 10:54:10"아니 휘청이고 있는데... 뭐, 조만간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을까? 너무 신경쓰지 마. 안 돌아오면 내가 여자의 몸에 적응할 수 있게 도와줄게."
이건 또 뭔 소리니. 여자는 확신에 들어찬 표정으로 네 어깨에 손을 올리곤 고개를 끄덕였다. 이봐. 불난데 부채질 하지 말라고.
여자는 너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자리에 앉았다. 하데스. 왜 그런 기억들을 보여주었는지, 그것은 알 수 없었다. 오드에게 벼르는 것이 있을 것이라 들었는데, 순전히 그것 때문? 혹은 다른 이유가 있는가.
"내가 본 건..."
여자가 기억을 더듬었다. 자신의 것이 아닌 기억과 자신의 기억이 섞여 들어간다.
"프레이야와 튀르가 당신을 아버지라고 불렀어."
여자는 담담하게 읊조렸다.
"조금 설명을 해주면 좋겠는데." -
155 애쉬주 (SpNjf.1Gas) 2020. 10. 29. 오후 10:54:35앨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렴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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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보노보노◆PFVuJqoCPs (UcJjQm6uyY) 2020. 10. 29. 오후 10:56:40앨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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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앨런-오드 (EuV3186zkY) 2020. 10. 29. 오후 11:00:03"그 정도야 인지를 하고 있어."
그렇지만 그 절망감에 연민을 느끼게 되었다.
소중한 이를 잃은 고통은 그 무엇에도 비할바가 못되니깐 말이다.
"아아 뭐, 슬슬 그래야 될거 같기도 하거든."
오드의 담담한 취급에 앨런이 답하였다.
사실 그 편이 더 좋았다. 오히려 오드와 같이 아무것도 아닌것처럼 대해준다면야 앨런의 입장에서도 마음이 편하니깐 말이다.
"크로노스의 자식들이 튀르와 프레이야를 죽였다는 기억을 보았었지."
오드가 무엇을 질문하고자 하는 물음에 앨런은 커피를 홀짝이며 말하였다.
"그 점부터 알고싶달까...크로노스와 그의 자식들이 어떠한 자들인지."
앨런은 포세이돈의 태도부터 지금까지의 상황에 크로노스가 얽힌 것에 기묘함을 느꼈기 때문인지 그에 대해 질문하고 싶었던 것이다. -
158 보노보노◆PFVuJqoCPs (UcJjQm6uyY) 2020. 10. 29. 오후 11:03:51오 순간 마우스가 인식이 안 되서 놀랐네요...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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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오드 - 애쉬◆PFVuJqoCPs (UcJjQm6uyY) 2020. 10. 29. 오후 11:04:17“.......”
방금 무언가가 묵직하게 날아와 꽂혔다. 제대로 충격 받은 오드는 그저 힘없이 휘청거릴 뿐이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원래대로 돌아간다. 그렇게 다짐 또한 했다.
“... 그 둘은 원래 그랬다. 정확하게는 튀르와 토르가 날 아버지라 불렀지. 정해진 순리가 그렇다. 오딘은 튀르, 토르의 아버지가 되는 거지. 난, 그들을 ‘친우’라고 생각했지만, 어딘가 나도 모르게 자식으로 생각했는지도 모르겠군.”
오드는 덤덤히 말하면서, 두 잔의 음료를 꺼냈다. 한 잔은 과일 음료였고 다른 한 잔은 커피였다. 과일 음료를 애쉬에게 건네듯 내민 그는 가만히 자신의 커피를 한 모금 마셨다.
“개인적으로 충고해주자면, 계속 자신이 누구인지 되뇌이는 것도 기억에 먹히지 않고 버틸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다. 자신이 누구인지 잃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
먹히면 그 순간으로 끝. 오드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당연하지그걸알고있으니까.
“프레이야도 가끔 날 아버지라고 부르기는 했다. 튀르와 토르가 나에게 그렇게 부르는 걸 보고 장난삼아서 부르더군.” -
160 앨런 벨벳 (EuV3186zkY) 2020. 10. 29. 오후 11:04:59그야말로 놀랄 일이 아니고는 무엇인가.
키는 아마도 애쉬와 비슷할 것이다. 남자일 때의 덩치도 컸으니 여성이 되었다고 키가 확 줄어드는 것은 아닌 듯 해보였다. 근육이나 살 대부분이 눈에 띄게 확 줄어들었다. 여성 보디빌더들은 근육들을 잘만 지니고 있던데 어째서 그...아니 그녀의 몸만 이렇게 된 것인지 알길은 없었을 것이다.
무엇보다 거대해진 가...
"가ㅅ...이라고 말하지 마! 파렴치하다고...!"
흉부가 눈에 띄었다. 길어진 백발은 10년 후를 떠올릴 정도로 길게 늘어나 있었다. 몸에 나있는 상처와 흉측한 외모는 그대로였지만 그 외모조차 어느정도 부드러운 인상이라는 느낌이었다.
"이, 이 모습을 아무에게도 들키면 안돼...들켰다간...부끄러워서 혀 깨물고 죽을지도 몰라..."
앨런은 그리 중얼거리며 거울 앞에 주저 앉았다. -
161 앨런주 (EuV3186zkY) 2020. 10. 29. 오후 11:05:35이제 10년 전만 나오면 앨런의 리액션 대부분 컴플리트군요! 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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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애쉬 - 오드 (SpNjf.1Gas) 2020. 10. 29. 오후 11:12:09정해진 순리인가. 토르. 튀르. 오딘. 신들의 일이다. 인간은 이해할 수 없다. 그들에게 있어 아버지와 자식이라는 것은, 내가 가진 것과 조금은 다른 개념일 것이 분명했다. 이해는 되지 않았지만, 일단은 받아들이는 수 밖에는 없었다.
"와~ 몸이 어려졌다고 애 취급이야?"
정신은 여전히 어른인데 말이야~ 여자가 장난스럽게 덧붙이며 네가 건넨 과일 음료를 한 모금 머금었다. 과일 음료를 싫어하는 것은 아니었기에 장난이었다.
"... 당신이 그렇게 말한다면 그런거겠지. 충고는 고맙게 받아들일게."
너는 우리중 그 누구보다도 이 일에 관해 잘 알고 있을테니 말이다.
"일단, 당신에 대한 것은 더 캐묻지 않을게. 적어도, 당신이 숨기고 있는 것이 내게 해가 되지 않는다고 약속해줄 수 있다면."
여자는 너를 빤히 바라보았다.
"하지만 한 가지 더 묻고 싶은 건 있어."
당신에 관한 것은 아니지만 말이야. -
163 애쉬주 (SpNjf.1Gas) 2020. 10. 29. 오후 11:12:35애쉬도 다시 다이스! .dice 1 6.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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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애쉬주 (SpNjf.1Gas) 2020. 10. 29. 오후 11:13:05또 성별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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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애쉬 (SpNjf.1Gas) 2020. 10. 29. 오후 11:19:01여자, 아니 남자는 거울 앞에 섰다. 그래, 남자였다. 어째서? 여자의 머릿 속에 의문이 피어올랐다. 하지만 지금의 모습은...
"이건 참..."
안 그래도 낮게 가라앉아 있던 목소리는 더욱 낮게 울렸다. 골격은 더욱 두꺼워지고, 목이 매끈하지 못하고 무언가 툭 튀어나온 것이 영 이상했다. 온 몸에 이질감이 들었다. 마음에 드는 것 하나를 꼽으라면, 바로 근육과 골격이 더 커진 것이었다. 힘과 체력은 여성일때보다 더 좋겠지. 그는 지긋이 거울을 들여다보았다.
"심지어 이게 두 번째..."
낮게 울리는 목소리가 적응이 되지 않아 그는 입을 다물었다. 그 이상 말하지 말자. 처음에는 우왕좌왕 하다가 원래대로 돌아왔었지만, 이번에는 사태를 조금 더 느긋하게 파악할 정신이 있었다. 그는 자신의 가슴을 손으로 위에서 아래로 쓸어보았다. 음, 평평하군. 원래도 압박붕대를 하고 다니기는 했지만, 아예 없는 것은 또 느낌이 이상했다. 그래도, 적응이 되지 않다 뿐이지 이것도 나름 나쁘지는 않다. 응응. 힘도 더 좋아진 것 같고.
그렇게 생각하며 다음으로, 그는 자신의 허벅지 사이로 손을... 가져갔다...?
"이런 뭣 같은..."
아니. 절대 아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원래 몸으로 돌아가야 했다. 있어야 할 게 없는 것은 그래도 버틸만 했지만, 없어야 할 게 생겨버린 것만큼은 도무지 참을 수가 없었다. 힘이 비교적 약하다던가, 이것저것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은 있었지만 역시 난 여자다. 여자의 몸으로 되돌아가야 한다. -
166 앨런주 (EuV3186zkY) 2020. 10. 29. 오후 11:25:33아 애쉬 ㅋㅋㅋㅋㅋㅋ 역시 갑자기 성별 전환이 되면 패닉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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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 애쉬주 (SpNjf.1Gas) 2020. 10. 29. 오후 11:27:40성별 전환된 사람들끼리 만나도 재밌을 것 같네요 ㅋㅋㅋㅋㅋ 혼파망이 두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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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 앨런주 (EuV3186zkY) 2020. 10. 29. 오후 11:28:42오~ 이런 이벤트에 딱 어울리는 느낌이로군요! 이벤트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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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애쉬주 (SpNjf.1Gas) 2020. 10. 29. 오후 11:32:05넌 왜 남자야?!
넌 왜 여자인데!?
아니면 한 명은 나이 들고 한 명은 어려져서 네가 내 나이를 먹은 것 아니냐며 서로 기가 차 한다던가...(?
시리어스 한 것도 좋지만 역시 개그도 좋네요. 🤣🤣 -
170 떡밥 털리는 오드 - 떡밥 털이범 앨런◆PFVuJqoCPs (UcJjQm6uyY) 2020. 10. 29. 오후 11:32:58“...... 역시 그 기억인가.”
오드가 잠깐, 숨을 죽였다. “크로노스의 자식들은 그대도 알고 있을 텐데. 직접 죽였잖은가.”
?
그는 앨런을 보면서 가만히 말을 이었다. 그는 자신의 음료를 한 모금 더 마셨다.
“포세이돈. 그리고 우리가 쳐야 할 제우스. 그리고 자식은 아니지만 그 자리에 가담한, 다른 지배자들. .... 크로노스와 하데스는 거기에 가담하지 않았으니, 예외다. 즉, 나도 그대들과 똑같아. 그들에게 복수를 하고자 한다.”
오드가 낮고 음울한 목소리로 말했다.
“뭐, 그들이 날 못 알아보는 것도 당연하다. 그들이 봤던 건, 지금의 모습보다 훨씬 나이가 들었던 모습이니. 크로노스는, 알 수 있을 것이다. 아틀라스의 지배자, 크로노스다.”
? 그것은 무슨 의미일까. 오드는 어깨를 가볍게 으쓱이다가 자신의 음료를 연신 홀짝였다. -
171 보노보노◆PFVuJqoCPs (UcJjQm6uyY) 2020. 10. 29. 오후 11:33:28애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야...... 다이스는 나이광공... 성별반전 광공인 걸 알았읍니다.... :8 -
172 애쉬주 (SpNjf.1Gas) 2020. 10. 29. 오후 11:37:47ㅋㅋㅋㅋㅋㅋ 다이스 ㅋㅋㅋㅋ 취향 확고해요 ㅋ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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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앨런-오드 (EuV3186zkY) 2020. 10. 29. 오후 11:42:05"...뭐라고?"
앨런은 이해를 못한듯 고개를 갸웃거렸다.
이미 크로노스의 자식들을 죽였다고? 내가? 그 말의 의미를 이해하는데는 순식간이었다.
"설마 비너스와 포세이돈을 말하는거야?"
혹은 연산 크로노스를 부르던 포세이돈이 자식들 중 하나인 것일까? 아직 확답하지 못한 추측에 앨런은 엉거주춤할 뿐이었다.
"그럼 하데스와 크로노스를 제외한 지배자들이 네가 복수하고자 한 대상들이란 거구만."
앨런은 조용하 말하며 커피를 한모금 마셨다.
하데스와 어느정도 우호적인 관계를 지닌 것 또한 하데스가 헬에서 중립적인 입장만을 취해서 그런 것은 아니라고 여기었다.
상대적으로 우호적일 뿐이지. 완전히 이쪽의 편도 아닐테지만 말이다.
"크로노스는 오드를 알아볼 수도 있단 말은 당신도 크로노스에 대해 알고있는가 보네."
앨런은 말하였다.
그리고는 조용히 커피의 찻잔을 바라보다 앨런이 중얼거렸다.
"그렇다면 이 복수가 끝나면 당신은 뭘 할거지?" -
174 앨런주 (EuV3186zkY) 2020. 10. 29. 오후 11:42:48일단 여성화가 끝났으니..(앨런: 휴...)
새로운 다이스 가보죠!
.dice 1 6. = 3 -
175 앨런주 (EuV3186zkY) 2020. 10. 29. 오후 11:43:04설마하던 어려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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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오드 - 애쉬◆PFVuJqoCPs (UcJjQm6uyY) 2020. 10. 29. 오후 11:44:10“뭐어, 나에겐 모두가 다 아이같다만.”
픽, 웃으면서 말한 그는 커피를 한 모금 마셨다. 충고를 받아들이겠다는 말에 대답 대신 고개를 끄덕였다. 이 정도 언질이면 되는 것 같았다.
“........ 조금 애매하긴 하다만, 약속하겠다.”
조금 많이 애매하긴 했지만, 직접적으로 해를 끼치는 것은 아닐 터다. 오드는 음료를 계속해서 마셨다.“궁금한 것? 물어봐라. 알려줄 수 있는 것이라면, 알려주겠다.”
못 알려주는 건 못 알려준다. 그는 가만히 자신의 커피를 탁자 위에 올려놓았다.
“아직, 전부 다 알려줄 수는 없으니 말이야.” -
177 보노보노◆PFVuJqoCPs (UcJjQm6uyY) 2020. 10. 29. 오후 11:44:30흐음... :8
.dice 1 10000. = 3548-홀은 알려준다:8! -
178 보노보노◆PFVuJqoCPs (UcJjQm6uyY) 2020. 10. 29. 오후 11:44:53음!:8 적당하군요!: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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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애쉬 - 오드 (SpNjf.1Gas) 2020. 10. 29. 오후 11:50:40"뭐, 그렇겠네."
당신은 겉보기와는 달리, 꽤나 나이를 먹었을테니.
"애매?"
여자는 그를 흘겨보았다. 뭐가 애매하다는 것인지. 그 말인즉슨, 그가 숨기고 있는 무언가는 우리, 혹은 나에게 해가 될 가능성을 품고 있다는 말이었다. 그건 사양인데. 여자는 그를 빤히 보다가 시선을 거두어 들였다. 일단은 약속하겠다 하였으니, 이 이상 추궁해봐야 별 의미는 없다.
"크로노스에 관한 건데."
여자가 운을 띄웠다. 여자가 과일 음료를 한 모금 더 마셨다.
"포세이돈은 왜 그렇게 크로노스를 증오했던 거지? 크로노스는 대체 뭐야? 그는 대체 뭔 짓을 한 거야?"
여자가 집씹는 듯이 네게 질문했다. 크로노스. 제 부모가 그 망할 놈을 입에 담았다가 여자의 모든 것이 무너져 내렸다. 모든 것이. "내 질문 중에 당신이 내게 알려줄 수 있는 사항이 있어?" 여자의 푸른 눈동자가 네게 지긋이 꽂혔다. -
180 애쉬주 (SpNjf.1Gas) 2020. 10. 29. 오후 11:51:08오 이번엔 어려지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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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보노보노◆PFVuJqoCPs (UcJjQm6uyY) 2020. 10. 29. 오후 11:51:37워메:8
.dice 1 1000. = 653-짝은 알려준다:8! -
182 보노보노◆PFVuJqoCPs (UcJjQm6uyY) 2020. 10. 29. 오후 11:51:5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이스가 스포는 정확하게 빗겨갑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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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애쉬주 (SpNjf.1Gas) 2020. 10. 29. 오후 11:53:07맙소사 다이스 ㅋㅋㅋㅋㅋㅋㅋㅋ 대체 왜 이러니...(다이스 멱살 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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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앨런 벨벳 (EuV3186zkY) 2020. 10. 29. 오후 11:56:18여러모로 패닉에 빠진 성별전환이 끝난 뒤 앨런은 바구니를 노려보았다.
이것은 요물이다! 파렴치한 요물!
...
"하지만 맛은 있었으니깐 좀 더 먹을까..."
이 남자는 학습 능력이란게 떨어지는 것인가?
이번에는 박쥐모양의 캔디였다.
호박모양처럼 할로윈 풍이었으니 별 다른 문제가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그는 냉큼 입 속에 집어 넣었다.
맛있게 먹는 동안 이번에는 시선이 점점 아래로 간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이, 이번에는 뭐야?!"
후회하기에는 이미 늦었다.
상황이 모두 끝나 있을 때 앨런은 자신의 바지가 조금 늘어났다는 느낌을 받았다.
코트를 벗어 분명 심플한 옷차림이 되었을 텐데도 옷이 헐렁한 느낌이 들었다. 심지어 소매가 헐렁하였다.
"설마..."
하면서 이번에는 그게 아니길 바라면서 고개를 돌리니 아니나 다를까 앨런의 몸은 무척이나 옛 시절이 떠오르는 몸이 되어 있었다.
어림잡으면 9~10년 전의 몸일까? 천천히 다가가니 그곳에서는 한참 "아스테리오스"라고 불려진 그의 모습이 버젓이 서 있었다.
"으음..."
사실 그 시절이 마냥 좋은 아니었기에 앨런은 영 마음에 들지 않긴 하였다.
얼굴에는 실험으로 인해 흉한 상처들이 사로잡혀 있었지만 이 당시에는 오멘에 의한 오염화가 덜 진행되어 피부색은 멀쩡하였다. 그저 얼굴이 좀 까졌다고 해야하나? 그리고 눈매가 매서웠다.
원래 이렇게 까칠해보이는 인상이었던가? 좀 어두워보이는표정에 우울감이 가득하였다. 아마 눈까지 내려온 흑발에 의해 음영이 두드러지게 생겨서 그런 것일지도 모르겠다.
"이거 여러 옷들을 준비해야하나..."
헐렁한 소매를 흔들거리며 앨런이 중얼거렸다. -
185 오드 - 앨런◆PFVuJqoCPs (9IvASjyT8I) 2020. 10. 30. 오전 12:02:05“따지자면, 비너스는 그의 자식은 아니다. 오히려, 우라노스의 자식이라고 하는 편이 적합할지도 모르겠군.”
어깨를 가볍게 으쓱이면서 말하던 오드가 마치 확인 사살을 하듯 고개를 끄덕였다.
“애초에, 내 출신 지역이 아틀라스다. 알아볼 수밖에 없지. 그래, 알 수밖에 없다.”
한숨 섞인 목소리로 말하던 그는 가만히 생각에 잠겼다. 무엇을 할 것인가.
“... 그 말의 대답은, 지금은 아직 이르군.”
오드가 가만히 대답했다.
“나중에, 크로노스를 만나러 갈 때 알려주도록 하지. 지금은 때가 아니야. 나는 피곤해져서 먼저 쉬러 가겠다. 조금 더 쉬려면 쉬어도 좋다. ”
//막레입니다 앨런주:8 돌리느라 고생하셨습니다!! -
186 웹박수 답변◆PFVuJqoCPs (9IvASjyT8I) 2020. 10. 30. 오전 12:02:30[정확하게 말씀드리자면, 변형은 안 됩니다:8!]
-
187 애쉬주 (17GjhdaxFA) 2020. 10. 30. 오전 12:04:33앨런... 이번 반응은 마냥 웃을 수가 없네요. ㅜㅜ
음 내일이나 주말에는 가능하면 대학교 au 일상을 구해봐야 겠어요...! -
188 앨런주 (1d81mlupJ2) 2020. 10. 30. 오전 12:06:12수고하였습니다 보노캡!
그리고 혹시 웹박수 답변은 이능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아니면 육체쪽인가요? -
189 애쉬주 (17GjhdaxFA) 2020. 10. 30. 오전 12:06:40아 두 분 다 일상 수고하셨어요! 🙋
-
190 웹박수 답변◆PFVuJqoCPs (9IvASjyT8I) 2020. 10. 30. 오전 12:07:21>>188 이능 쪽입니다:8!
그리고 앨런은 정말 이번 미니이벤트의 씹뜯맛즐을 다 하고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끄덕) -
191 앨런주 (1d81mlupJ2) 2020. 10. 30. 오전 12:09:23흠흠 그렇군요! 대신에 좀 아쉽군요. 그렇다면 신체쪽으로 이래저래 해서 다른 방안을 모색해야...
>>190
다이스가 이렇게 골고루 나눠준 적이 있는지~ 덕분에 이래저래 다양한 반응이 되어갑니다 -
192 앨런주 (1d81mlupJ2) 2020. 10. 30. 오전 12:29:05아 애쉬주 감사합니다!
근데 au일상이라 앨런은 어떤 컨셉이어야할지ㅜ감이ㅜ안잡히네요 -
193 막스주 (8edfJRwJcs) 2020. 10. 30. 오전 12:29:08으아아아악 귀가했다아아아!!!! 다이스!! 다이스 돌릴거야아아아아!!!!
.dice 1 6. = 5 그놈의호박사탕이한번만더나와버렸다간다이스를사탕으로때려버리겠어 -
194 막스주 (8edfJRwJcs) 2020. 10. 30. 오전 12:29:28호오:3
-
195 앨런주 (1d81mlupJ2) 2020. 10. 30. 오전 12:30:57어서오세요 막스주! 오오 떡밥이네요
일단 저는 자러 가보겠습니다 모두 안녕히주무세요~ -
196 애쉬주 (17GjhdaxFA) 2020. 10. 30. 오전 12:31:43한 번 더 이벤트 다이스! .dice 1 6. = 6
>>192 으음 저는 애쉬의 캐릭터성이 워낙 뚜렷해서 빠르게 잡긴 했지만... 앨런이 특화되어 있는 쪽을 전공으로 잡으면 되지 않으려나요...! 학년은 크게 상관 없을테고...
막스주 어서오세요! 이번엔 호박사탕을 피해갔네요! 와! -
197 애쉬주 (17GjhdaxFA) 2020. 10. 30. 오전 12:32:08안녕히 주무세요!
.dice 1 3. = 2 -
198 막스주 (8edfJRwJcs) 2020. 10. 30. 오전 12:34:43앨런주 잘자:3
오오.. 늑대인간 애쉬... -
199 애쉬주 (17GjhdaxFA) 2020. 10. 30. 오전 12:42:12늑대인간! 뭔가 간지나네요!
-
200 웹박수 답변◆PFVuJqoCPs (9IvASjyT8I) 2020. 10. 30. 오전 12:44:03뭔가 졸았습니다...(주륵) 앨런주 안녕히 주무시구 저도 막레 가져오겠습니다 애쉬주!:8 어서오세요 막스주!: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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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막스주 (8edfJRwJcs) 2020. 10. 30. 오전 12:47:15어으으억.. 답레는 내일 줄게 압락사스주....
-
202 막스주 (8edfJRwJcs) 2020. 10. 30. 오전 12:47:47다들 안녕이야<:3
-
203 애쉬주 (17GjhdaxFA) 2020. 10. 30. 오전 12:48:12네 막레는 천천히 주세요!!
-
204 피안 - 앨런 (MjdcYH31Mk) 2020. 10. 30. 오전 12:55:09인간의 기준은 무엇인가요. 지성을 가지고 생각할 줄 아는 것이 인간인가요? 감정을 느끼는 것이? 모든 생명체가 인간일 것입니다. 도구를 이용한다 하여도 동물 또한 할 줄 아는 것이죠. 당신이 정의하는 인간은 자신의 것을 필사적으로 지키기 위해 세상의 순리를 거부하는 존재인가요? 글쎄요. 모든것은 당신만이 알 뿐. 당신은 평온하게 미소를 지어보입니다. 불합리함에 분노를 표하는 것.
"물음의 기준에는 정답이 없으니 네 말도 정답이겠구나."
당신이 느릿하게 고개를 기울입니다. 인간이 아니더라도 끝을 보길 바라는 당신과 달리 그는… 그렇군요. 인간이 되고 싶었군요. 당신과는 다릅니다. 저것이 옳은 길이에요, 피안. 당신은 늘 다른 길을 추구하는군요.
"네가 괴물일게 무어가 있니."
당신은 고개를 돌립니다. 가면, 그리고 남성. 죽더라도 사람답게 죽고 싶은 자. 그의 과거를 아나요? 아뇨, 당신은 그런 존재가 아니지요. 그렇지만 위로는 할 수 있는 존재렵니다. 아무렴요.
"이리오련."
당신이 팔을 뻗어보려 합니다. 가면이나 머리라도 쓰다듬어 주려는 듯 싶습니다.
"네게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는 지 나는 모른단다. 다만, 나는 네가 인간이 되겠다는 결심을 한 이후부터 괴물의 탈을 벗었다 생각할 뿐. 아가, 아무리 그 이전에 괴로운 일이 있거나 큰 상처를 받았어도 그 과거에만 얽매이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은 온전히 네 몫이란다. 너는 그걸 아주 훌륭하게 해내었지. 아니하니?"
당신은 평온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늘 짓던 기계적인 평온함이 아닌, 과거의 어떠한 편린을 보는듯한 미소를.
"잘했다. 아가. 네가 자랑스럽구나." -
205 피안주 (MjdcYH31Mk) 2020. 10. 30. 오전 12:56:11갱신해요. 잠깐 이것저것 생각할 것도 있고 읽던 논문(...)도 마저 읽느라 조금 늦었네요. 나는 왜 캐릭터를 짤 때마다 논문을 하나씩 보는가...X만한 지식을 쌓아서 대체 어디에 쓰려고...
.dice 1 6. = 3 -
206 피안주 (MjdcYH31Mk) 2020. 10. 30. 오전 12:56:52으아악 이럴수가
-
207 오드 - 애쉬◆PFVuJqoCPs (9IvASjyT8I) 2020. 10. 30. 오전 1:09:36“한 번에 꽤 많은 질문을 하는 걸 보면, 영락없는 튀르인데.......”
튀르와 겹쳐 보이는 듯 오드가 말했다. 그러다, 크로노스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는 것처럼 그는 잠시간 입을 다물었다. 말을 고르는 중이었다.
“왜 그렇게 증오했는지는, 나 보다는 당사자에게 직접 듣는 게 좋겠군. 비슷하게, 하데스에게서 크로노스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면, 원한을 샀을 수도 있다. 그러나 두 가지는 말해줄 수 있다. ‘크로노스’의 잘못은 아니다만, ‘크로노스’의 잘못은 맞다.”
오드는 가만히 말하다가 커피를 다시금 마셨다. 확실히, 거기까지밖에 말할 생각은 없는 모양이었다.
“나나 그대나 원래대로 돌아와야 하니, 일단 좀 쉬는 게 좋겠군. 기억에 먹히지 않도록 조심해라.”
//막레입니다:8 돌리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애쉬주!!:8 -
208 보노보노◆PFVuJqoCPs (9IvASjyT8I) 2020. 10. 30. 오전 1:10:09피안주 어서오세요! 아아앗...(토닥토닥)
-
209 보노보노◆PFVuJqoCPs (9IvASjyT8I) 2020. 10. 30. 오전 1:10:39그으리고 답레를 놓치시더라도 괜찮습니다:8 밀려 올라간다 싶으면 제가 다 모아서 앵커를 거니까요!:8
-
210 보노보노◆PFVuJqoCPs (9IvASjyT8I) 2020. 10. 30. 오전 1:13:22그으리고 막스의 다이스가 있었군요!;8 발견을 못했었네용... :8
.dice 1 10. = 7 -
211 보노보노◆PFVuJqoCPs (9IvASjyT8I) 2020. 10. 30. 오전 1:13:43네........?(동공지진) 마, 막스주 계신가요???
-
212 막스주 (8edfJRwJcs) 2020. 10. 30. 오전 1:17:20헛! 막스주 있다:3
그, 근데 왜..? (동공강진 -
213 보노보노◆PFVuJqoCPs (9IvASjyT8I) 2020. 10. 30. 오전 1:20:22제가 Yes Or No로 대답할 수 있는 질문 하나 주세요!!:8
-
214 막스주 (8edfJRwJcs) 2020. 10. 30. 오전 1:22:49어..어어???
스토리 진행에 관한 질문을 말하는 거야? -
215 보노보노◆PFVuJqoCPs (9IvASjyT8I) 2020. 10. 30. 오전 1:25:02스토리 진행이 될 수도 있고 지배자가 될 수도 있죠! 오드에 대한 것도 가능해요!:8
-
216 막스주 (8edfJRwJcs) 2020. 10. 30. 오전 1:31:29어 음 어 어 잠깐만.. 어어..
..뭘 질문해야 할지 모르겠어!!! -
217 보노보노◆PFVuJqoCPs (9IvASjyT8I) 2020. 10. 30. 오전 1:35:402시 전까지만 질문 주시면 됩니다!:8
-
218 막스주 (8edfJRwJcs) 2020. 10. 30. 오전 1:50:44으아악 시간제한까지 생겨버렸어
으아악
아악
악
으으으음... 오드는 복수가 끝나면 죽게 되나오..?
아니 근데 이거 이렇게 질문찬스 써도 되는거야 진짜? 벌써부터 기회 하나 날린것같은 진한 예감이 드는데.. 아으아아 난 몰라 점심메뉴 고르는 것도 힘들어하는 결정장애한테 왜.. 으아아아.. 888ㅁ888 -
219 보노보노◆PFVuJqoCPs (9IvASjyT8I) 2020. 10. 30. 오전 1:51:42>>218 질문으류 선택하실 건가요?:8
-
220 보노보노◆PFVuJqoCPs (9IvASjyT8I) 2020. 10. 30. 오전 1:53:47질문으로 알고 답변하겠습니다!:8 이 레스를 긁어보세요!
YES -
221 막스주 (8edfJRwJcs) 2020. 10. 30. 오전 1:59:00ㄴ(((ㅇㅁㅇ)))ㄱ
어.. 와우.. 예상은 했지만.. (동공강진) -
222 보노보노◆PFVuJqoCPs (9IvASjyT8I) 2020. 10. 30. 오전 2:00:32
-
223 피안주 (MjdcYH31Mk) 2020. 10. 30. 오전 2:01:28ㅖ? (이것저것 읽다가 벌떡
오드가 죽는다고요? 안돼 이럴 순 없어 과자 못줬는데!!! -
224 보노보노◆PFVuJqoCPs (9IvASjyT8I) 2020. 10. 30. 오전 2:02:21다, 당장은 안 죽어요!!!:8
물론 한 번만 더 헬에 가면 하데스가 벼르고 있지만...!!!:8
하데스:(희번뜩)
어서오세요 피안주!:8 -
225 보노보노◆PFVuJqoCPs (9IvASjyT8I) 2020. 10. 30. 오전 2:04:07
-
226 막스주 (8edfJRwJcs) 2020. 10. 30. 오전 2:05:14안돼.. 오드쟝 죽지마.. 8ㅁ8
마지막으로 다이스 한 번만 더 돌리고 자러 가야지:3
.dice 1 6. = 3 -
227 막스주 (8edfJRwJcs) 2020. 10. 30. 오전 2:06:02잉 이미 나왔던 거네.. (시무룩)
무튼 다들 잘 자:D!! -
228 피안주 (MjdcYH31Mk) 2020. 10. 30. 오전 2:06:3210살 어린 피안이...나중에 뭐 또 나오겠지..
막스주 미리 안녕히 주무세요!
.dice 1 6. = 4
그리고 이건 다른 거.
.dice 1 3. = 3
3 .dice 1 2. = 1 -
229 보노보노◆PFVuJqoCPs (9IvASjyT8I) 2020. 10. 30. 오전 2:06:39잘자요 막스주!:8 저도 자러가봐야겠네용...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야 하는데 약간 글러먹었어요 지금(????
나중에 봐요!:8 -
230 보노보노◆PFVuJqoCPs (9IvASjyT8I) 2020. 10. 30. 오전 2:07:09저것은... 저거슨 떡밥이다....!!!!!
일단 내일 아침에 꼭 보겔읍니다,,!! 자러갈게요! -
231 피안주 (MjdcYH31Mk) 2020. 10. 30. 오전 2:07:41보노보노도 푹 주무세요! 저도 글러먹었는걸요 뭐!(??????
저 3번은
어
아침에
풀겠습니다!!! 저도 자러가요 안녕!! (도주 -
232 비우주 (V/eQsCZ5Bo) 2020. 10. 30. 오전 6:48:21다이스 돌리고 다시 자러갑니다. 모두 좋은밤되시고 계시길!
.dice 1 6. = 1 -
233 애쉬주 (oyv5UFifls) 2020. 10. 30. 오전 7:56:03갱신하고 갈게요! 아악 수업 너무 싫어... .dice 1 6. = 3
-
234 애쉬주 (oyv5UFifls) 2020. 10. 30. 오전 7:57:10다이스... 나이에 대한 집착을 버려줘요...
아 헉 맞다 캡틴 막레 잘 받았어요! 어제는 잠들어 버렸었네요. 일상 수고하셨어요! 🙋 -
235 막스주 (8edfJRwJcs) 2020. 10. 30. 오전 10:05:11아침 갱신! 일어나기 싫다.. 으윽..
다이스만 돌리고 답레 들고 와야지:3 .dice 1 6. = 1 -
236 막스주 (8edfJRwJcs) 2020. 10. 30. 오전 10:07:04
-
237 막스-아브락사스 (8edfJRwJcs) 2020. 10. 30. 오전 10:18:39그림자에게 말을 거는 상대방을 보고는 작은 손을 하나 만들어냈다. 기껏해야 손가락 하나 정도 크기밖에 안 되는 손을 상대의 눈앞에서 인사하듯이 흔들었다. 약간의 서비스랄까.
"그렇구나. 사실 다른 이능에도 관심이 있긴 했는데, 상황이 여의치가 않았네."
번개를 다루는 이능은 다른 사람에게 들어갔더라면 퍽 유용했겠지만 그에게는 오히려 독이 될 수밖에 없었다. 그림자로 싸우는 사람한테 빛 공격이라니. 매혹은... 애초에 생각한 적도 없었고.
"아브락사스 군이라면 잘 다룰 수 있을 거야."
미소를 지어 보이며 말했다. 기계 장치라면 전력과도 관련이 없지는 않을 테니까. 물론 그의 억측일 수도 있겠지만. -
238 애쉬주 (SpxywVtfwM) 2020. 10. 30. 오전 10:30:19.dice 1 6. = 2
한 번 더 이벤트 다이스 굴리고 갈게요! 오늘 꼭 au 일상을 구해보겠어요! 🙋 -
239 애쉬주 (SpxywVtfwM) 2020. 10. 30. 오전 10:30:55??? 성별 전환만 3번째... 다이스 남성체 애쉬 왜 이렇게 좋아해...???
-
240 보노보노◆PFVuJqoCPs (9IvASjyT8I) 2020. 10. 30. 오전 11:09:44아침인가...(침닦
-
241 보노보노◆PFVuJqoCPs (9IvASjyT8I) 2020. 10. 30. 오전 11:10:08할로윈 다이스: 나이광공 성별전환 광공
이로군요... :8 -
242 막스주 (8edfJRwJcs) 2020. 10. 30. 오전 11:11:29보노캡 애쉬주 다들 안녕안녕:3
막스의 다이스는 호박광공인 게 틀림없다.. 이런 나문희 같으니라고.
그런 의미에서 다이스 재도전! .dice 1 6. = 4 -
243 막스주 (8edfJRwJcs) 2020. 10. 30. 오전 11:11:532번이랑 6번은 이벤트 끝날 때까지 안 나오려나 봐...;^;
-
244 보노보노◆PFVuJqoCPs (9IvASjyT8I) 2020. 10. 30. 오전 11:31:56꼭 나올거에요! 다음주까지는 시간이 있으니까요!!:8
-
245 보노보노◆PFVuJqoCPs (9IvASjyT8I) 2020. 10. 30. 오전 11:38:32점심 때네요! 맛점하세요!!:8 저도 점심 먹고 오겠습니다!!!:8
-
246 보노보노◆PFVuJqoCPs (9IvASjyT8I) 2020. 10. 30. 오후 12:55:48갱신합니다:8! 이따가 도서관 가야 하는데..... 나가가기 귀찮아용... :8
-
247 막스주 (8edfJRwJcs) 2020. 10. 30. 오후 1:30:45나도 갱신! 으윽 나가기 싫어.. 귀찮아.. ;_;
돌아가랏 다이스! .dice 1 6. = 1 -
248 막스주 (8edfJRwJcs) 2020. 10. 30. 오후 1:31:36호박
나는 호박
맛있어 -
249 비우주 (.H8ZRA6m0w) 2020. 10. 30. 오후 1:32:43살려줘요 나한테 일상 돌리게 해줘..😭
.dice 1 6. = 5
모두 좋은 하루 보내시길🙇♀️ 갱신하고 갑니다. -
250 피안주 (xugfGsVzew) 2020. 10. 30. 오후 1:46:05.dice 1 6. = 6 갱신할게요 독백ㅆㅓ야지!!
-
251 피안주 (xugfGsVzew) 2020. 10. 30. 오후 1:46:28오우 .dice 1 3. = 2
-
252 보노보노◆PFVuJqoCPs (9IvASjyT8I) 2020. 10. 30. 오후 1:51:14잠깐 볼일을 조금 보고 왔습니다:8
어디보자.... .dice 1 10. = 8 -
253 보노보노◆PFVuJqoCPs (9IvASjyT8I) 2020. 10. 30. 오후 2:42:20[비우]
젤리를 우물우물, 우물우물, 우물우물. 삼키려던 순간, 당신의 귓가에 누가 속삭였다.
진실은 꽤 가까이에 있어. -
254 막스주 (8edfJRwJcs) 2020. 10. 30. 오후 2:47:57시간이 애매하게 붕 떠버려서 심심하구만...:3
.dice 1 6. = 3 -
255 비우주 (.H8ZRA6m0w) 2020. 10. 30. 오후 2:53:38>>253 5가 떡밥이었군요?🤔 진실은 꽤 가까이에 있다.. 가까이.. 역시 오드를 털어야(?(보노캡:예?
시간이...돌릴 시간이 되는군요. 오늘 저녁에는 꼭 짧게라도 일상 돌리는 것으로!
.dice 1 6. = 5 -
256 비우주 (.H8ZRA6m0w) 2020. 10. 30. 오후 2:54:36🤔 다갓 왜이래요? 갑자기 왜이렇게 관대해졌어요? ㅇ0ㅇ
-
257 보노보노◆PFVuJqoCPs (9IvASjyT8I) 2020. 10. 30. 오후 3:22:42막스주 비우주 어서오세요!!:8
.dice 1 10. = 6 -
258 비우주 (.H8ZRA6m0w) 2020. 10. 30. 오후 3:23:53곧 현생에 사라져버릴 비우주입니다만 반갑습니다!🙇♀️
-
259 보노보노◆PFVuJqoCPs (9IvASjyT8I) 2020. 10. 30. 오후 3:27:39[비우]
젤리를 우물우물, 우물우물, 우물우물. 삼키려던 순간, 당신의 귓가에 누가 속삭였다.
12, 11, 10, 9, 8, 7, 6.... -
260 비우주 (.H8ZRA6m0w) 2020. 10. 30. 오후 3:37:39(떡밥들의 향연에 휩쓸려가는 중) 카운트 다운이라?🤔 이 풀리지 않는 떡밥은 언제쯤 해소될 것인가🤔
-
261 피안 (xugfGsVzew) 2020. 10. 30. 오후 3:38:01인간은 욕구와 능력이 있다.
두려움에서 벗어나고 화를 피하려는 욕구
그리고 그것에 대해 위험의 가능성을 추론하거나 발견하는 능력과 그에 대한 욕구.
사람들은 그 수단을 초월적인 믿음에서 찾기도 한다.
그 수단을 종교라고 한다면, 그 종교를 가진 집단의 생존능력은 다른 집단보다 올라간다.
그래서 종교는 인간의 한 부분으로 선택 된 것이다.
종교적 사고, 종교적 습관이라는 것이 사람에게 존재하며, 누군가 그것에 도움이 되는 가르침을 퍼트리고, 그 가르침에 믿음을 갖게 하는 행동, 사건을 일으킬 경우. 그는 집단의 생존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며, 그 사람을 중심으로 하는 세력의 패권이 곧 종교가 된다.
인간은 두려움에서 벗어나기 위해 무언가를 이해하려 하고,그 이해 자체에서 인간이 편하다고 느끼는 경향이 있다.
그 경향이 사상과 결합하여 종교가 되며, 집단이 형성되면 그 이후로는 신화의 영역이 된다.
마치 인간의 아들이 십자가에 매달리기 전에는 자기 제자들과 유랑하였지만 부활이라는 확실한 기적을 보여준 이후로는 종교적인 힘을 가지게 된 것 처럼.
한 사람이 9번의 윤회를 거치는 기적을 보여준 것 처럼.
어찌 보면 사람들은 종교를 두려움에서 벗어나기 위해 믿는 것이다.
그 안의 내막은 아무것도 알지 못하고.
"아, 어쩜 이리 가여울꼬."
????? -
262 피안주 (xugfGsVzew) 2020. 10. 30. 오후 3:39:30(도주
-
263 비우주 (.H8ZRA6m0w) 2020. 10. 30. 오후 3:40:13어? 어어.... 피안할부지(?)???
9번의 윤회는 피안인가. 그런것인가(헛다리 궁예질)
아무튼 저어는 이제 현생으로 가보겠습니다😭 으악 가기싫어~~~ -
264 보노보노◆PFVuJqoCPs (9IvASjyT8I) 2020. 10. 30. 오후 3:40:45피안주 어서오세요! 피안... 피안아!!!(우름)
다녀오세요 비우주:8!!! -
265 막스주 (8edfJRwJcs) 2020. 10. 30. 오후 4:02:24느아아악 갱신.. 몸에 힘이 안 들어가..:3
.dice 1 6. = 4 -
266 막스주 (8edfJRwJcs) 2020. 10. 30. 오후 4:02:51뭔가.. 뭔가 하고 싶은데 하기는 싫고.. 이게 뭣이다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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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 보노보노◆PFVuJqoCPs (9IvASjyT8I) 2020. 10. 30. 오후 5:02:48어서오세요 막스주! 괜찮으세요?!(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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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 막스주 (8edfJRwJcs) 2020. 10. 30. 오후 5:08:05보노캡 안녕:3 괜찮아괜찮아! 그냥 자꾸 늘어지게 되네..<:3
기운도 낼 겸 다이스! 이번에는 제발 2 아님 6!!
.dice 1 6. = 6 -
269 막스주 (8edfJRwJcs) 2020. 10. 30. 오후 5:08:31오오ㅇㅁㅇ?!
.dice 1 3. = 3 -
270 막스주 (8edfJRwJcs) 2020. 10. 30. 오후 5:09:0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스: (붕대 불편해...) -
271 보노보노◆PFVuJqoCPs (9IvASjyT8I) 2020. 10. 30. 오후 5:23:30미라 막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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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 보노보노◆PFVuJqoCPs (9IvASjyT8I) 2020. 10. 30. 오후 5:52:20다들 맛저하세요!!: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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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 피안주 (SWZTbSK8qI) 2020. 10. 30. 오후 6:01:44뭘까...오늘 유달리 체력이 딸리네요. 금요일이라 그런가? 잠깐 갱신해요! 장 보러 왔는데 마침 트레비가 세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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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 비우주 (.H8ZRA6m0w) 2020. 10. 30. 오후 7:23:01체력이 쪽쪽 빨리네요. 윽 갱신합니다!🙋♀️ 집 가서 조금 쉬었다가 짧게라도 일상 돌릴 분을 구해봐야겠습니다. 이따 봐요!!
.dice 1 6. = 5
그리고 돌아라 다이스! -
275 비우주 (.H8ZRA6m0w) 2020. 10. 30. 오후 7:26:26🤔 대체 내 다이스에 무슨 일이 생긴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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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 보노보노◆PFVuJqoCPs (9IvASjyT8I) 2020. 10. 30. 오후 7:32:05저녁 먹고 조금 다른 일 좀 보고 갱신합니다:8!
어디보자..... .dice 1 10. = 6 -
277 보노보노◆PFVuJqoCPs (9IvASjyT8I) 2020. 10. 30. 오후 7:37:39[비우]
젤리를 우물우물, 우물우물, 우물우물. 삼키려던 순간, 당신의 귓가에 누가 속삭였다.
하양에서 빨강으로 빨강에서 파랑으로 파랑에서 노랑으로. -
278 비우주 (.H8ZRA6m0w) 2020. 10. 30. 오후 7:51:36이번 떡밥은 아예 짐작이 안가는데요 보노캡???😶 아니 전 떡밥도 마찬가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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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 애쉬주 (oyv5UFifls) 2020. 10. 30. 오후 8:01:23다이스와 함께 갱신! .dice 1 6. = 2 어디보자... 지금은 좀 힘들고 한 시간 쯤 뒤부터 일상 돌리실 분 미리 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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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 애쉬주 (oyv5UFifls) 2020. 10. 30. 오후 8:01:58또 한 번의 성별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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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애쉬주 (oyv5UFifls) 2020. 10. 30. 오후 8:06:11지금은 바로 가봐야 하지만 혹시 누군가 찔러주시면 나중에 와서 확인할게요! 다들 나중에 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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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 보노보노◆PFVuJqoCPs (9IvASjyT8I) 2020. 10. 30. 오후 8:10:06애쉬주 어서오시고 다녀오세요!: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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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 보노보노◆PFVuJqoCPs (9IvASjyT8I) 2020. 10. 30. 오후 8:30:19>>237 [막스-아브락사스]
입니다:8
애쉬의 마지막 일상이 저였기에 저는 물러나겠습니다!:8 -
284 비우주 (V/eQsCZ5Bo) 2020. 10. 30. 오후 9:16:32갱신합니다! 으악 집이야 집! 너무 그리웠다... ;^; 앗 보노캡. 전판에 어렴풋이 봤는데 5가 3번 나오면 5가 나와도 무효가 되는 건가요?
그리고 짧게, 혹은 텀이 좀 길게~~ 일상 돌리실 분 구해봅니다. 다이스여 굴러라!
.dice 1 6. = 2 -
285 비우주 (V/eQsCZ5Bo) 2020. 10. 30. 오후 9:18:49거 성별 바뀜 하셔도 비우가 달라지는 게 크지 않을텐데요🤔 키만 좀 많이 커지려나...지금 비우 키가 173 정도니까.. 180 좀 넘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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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 보노보노◆PFVuJqoCPs (9IvASjyT8I) 2020. 10. 30. 오후 9:19:29어서오세요 비우주:8 애쉬주가 일상을 구하셨는데 이따 애쉬주 오시면 한 번 돌리는 건 어떤가용??:8
>>284 아니용...??? YES OR N0질문권이 7번인데 그게 3번 나오면 더 이상 안 나와요!!!:8 -
287 비우주 (V/eQsCZ5Bo) 2020. 10. 30. 오후 9:21:11>>286 앗 그렇군요. 저는 대체 뭘 본걸까요(이마 탁침) 그리고 애쉬주가 구하고 가셨군요. 오시면 찔러보는 걸로 하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안녕하십니까! 내일도 현생 살아야하지만 일상정도는 괜찮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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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 보노보노◆PFVuJqoCPs (9IvASjyT8I) 2020. 10. 30. 오후 9:22:15참고로 예쏠노는 2번 남았어용!!: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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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 비우주 (V/eQsCZ5Bo) 2020. 10. 30. 오후 9:23:58>>288 고거슨 다갓이 제게 허락해주지 않을 숫자일 것 같으니 다른 분들이 잡아가시길😭 5번 연속으로 나와준 것만으로도 감사할따름인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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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 보노보노◆PFVuJqoCPs (9IvASjyT8I) 2020. 10. 30. 오후 9:25:10누군가는 나오겠죠!!:8 사실 저는 단 한 번도 안 나올 수도 있겠네!!:8 했는걸용:8
다이스가 나이, 성별 전환 광공이라 그것이 엄청 나올 거라고는 예상 못했지만요<:8 -
291 피안주 (MjdcYH31Mk) 2020. 10. 30. 오후 9:25:49갱신해요!
.dice 1 6. = 6 -
292 피안주 (MjdcYH31Mk) 2020. 10. 30. 오후 9:26:02.dice 1 3.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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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 비우주 (V/eQsCZ5Bo) 2020. 10. 30. 오후 9:26:25ㅋㅋㅋㅋㅋ나이 성별광공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게요. 엄청 나왔죠...(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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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 비우주 (V/eQsCZ5Bo) 2020. 10. 30. 오후 9:26:58피안주 어서오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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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 보노보노◆PFVuJqoCPs (9IvASjyT8I) 2020. 10. 30. 오후 9:28:55피안주 어서오세요!!: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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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 애쉬주 (oyv5UFifls) 2020. 10. 30. 오후 9:30:43아이고 좀 늦었네요. 이제 봤어요! 비우주 일상 돌리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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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 애쉬주 (oyv5UFifls) 2020. 10. 30. 오후 9:31:22아 맞다 일단 다이스부터... .dice 1 6.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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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 애쉬주 (oyv5UFifls) 2020. 10. 30. 오후 9:31:45다이스 이런 나이 광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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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 비우주 (V/eQsCZ5Bo) 2020. 10. 30. 오후 9:32:37늦으실 수도 있죠. 어서오십시오 애쉬주🙇♀️ 제가 낡고 바스라져가는 중이라 텀이 무쟈게 길텐데 괜찮으시다면? 게다가 다이스가 비우를 성별 전환 시켜버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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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보노보노◆PFVuJqoCPs (9IvASjyT8I) 2020. 10. 30. 오후 9:32:52다이스는 나이광공입니다:8! 그리고 성별전환광공.... :8
어서오세요 애쉬주!:8 -
301 피안주 (MjdcYH31Mk) 2020. 10. 30. 오후 9:33:03"악갸아아악"
피안이 은으로 된 호갑투 때문에 고통받는 밤 -
302 애쉬주 (oyv5UFifls) 2020. 10. 30. 오후 9:34:07>>299 괜찮아요! 저도 이제까지 막 현생 살다 온지라 아마 텀이 좀 있을 것 같아서...! 선레는 다이스로 정할까요?
>>300 캡틴 안녕하세요! 음 2번이랑 3번만 주구장창 나온단 말이죠~ -
303 애쉬주 (oyv5UFifls) 2020. 10. 30. 오후 9:34:29>>301 앗 피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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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비우주 (V/eQsCZ5Bo) 2020. 10. 30. 오후 9:35:51>>301 호캅투에 왜 고통받아요 피안😶
>>302 다이스 그럼 돌려보겠습니다😃
.dice 1 10. = 4
홀-긔염뽀짝해진 애쉬
짝-그냥 비우 -
305 애쉬주 (oyv5UFifls) 2020. 10. 30. 오후 9:37:06그럼 선레 부탁드려요! 🙋 상황이나 장소는 갑자기 헬로 놀러가자! 같은 것만 아니라면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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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비우주 (V/eQsCZ5Bo) 2020. 10. 30. 오후 9:37:20이쯤되면 다이스 굴리는 사람이 선레 걸리는 것이 과학인듯 합니다🤔 어떤 상황을 원하십니까. 애쉬주.
그리고 비우는....
.dice 1 2. = 1
1 당황했다
2 당황했지만 침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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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비우주 (V/eQsCZ5Bo) 2020. 10. 30. 오후 9:39:0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갓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성별전환의 충격에 빠진 비우를 어떻게 묘사하라고ㅋㅋㅋㅋㅋㅋ선레 쪄올테니 느긋히 기다려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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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애쉬주 (oyv5UFifls) 2020. 10. 30. 오후 9:40:02맙소사 다이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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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보노보노◆PFVuJqoCPs (9IvASjyT8I) 2020. 10. 30. 오후 9:47:28피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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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비우 - 선레역에 도착했습니다 (V/eQsCZ5Bo) 2020. 10. 30. 오후 9:48:06음. 그러니까 이게 무슨 상황인가. 젤리를 먹고난 뒤의 상황에 너는 이해하기까지 시간이 사뭇 오래걸렸을 것이다. 호박젤리는 맛있었는데 같은 생각은 조금 넘겨놓지 그래. 겉으로 보이는 변화는 크게 없었을지도 모르지만 네 나이 스물 하나에 네 몸의 변화정도는 알만했지. 아까도 말했지마는, 너는 상황을 받아들이려고 꽤 노력에 노력을 거듭했을 것이다.
곧 이해하는 건 포기했겠지만. 예의 그 무기질적이고 무던한 표정은 그대로였으나 네 눈빛만은 혼란스러움에 어지러이 한곳에 집중되지 않고 이리저리 튀고 있었다. 젤리를 먹고 나니, 네 성별이 반대가 되어버렸으니 당연한 반응이다. 음. 매사 무던한 네가 그런 반응인게 좀 신선한데. 재밌기도 하고. 네 왼손이 얼굴을 푹 가렸다가 화들짝 놀라서 떼어진다. 일단은 크게 바뀐 건 없는 줄 알았는데 손의 느낌이 달랐지. 안그래. 너는 두루마기식 반코트를 입고는 방밖으로 도둑고양이 마냥 조심스럽게 나서는 건 물론 당연하다.
제발 밖으로 나갈 때까지 누구를 만나지 않길 바랄 뿐이었지. 너는. -
311 애쉬 - 비우 (oyv5UFifls) 2020. 10. 30. 오후 9:54:37여자는 신이 났다. 왜냐? 또 한 번 몸이 어려졌거든. 성별이 바뀌고, 늑대인간이 되었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자가 계속해서 젤리를 집어먹는데에는 여기, 나름 정당한(?) 이유가 존재했다. 또 한 번 어려져라 어려져라! 하는 염원을 담아 젤리를 입에 넣고 몸이 어려지길 기도한다. 그리고 놀랍게도, 다시 한 번 성공했다.
무엇보다, 젤리는 맛있었다.
여자는 콧노래까지 흥얼거리며 가벼운 발걸음으로 아지트 내부를 돌아다녔다. 뭘 하느냐 묻는다면 딱히 하고자 하는 것은 없었다. 그저 10대 그 특유의 에너지를 주체하지 못 할 뿐. 평소에는 느릿하게 질질 끌리는 듯 보였던 여자의 발걸음은 통통 튀었고, 나른하게 가라앉아 있던 눈매는 아주 조금 위를 향해 생기를 되찾았다. 여자는 그러다 밖으로 나가는 너를 발견하곤 대뜸 너를 불러낸다.
"오, 비우 아니야!"
여자의 목소리가 평소보다도 하이톤이지 않나? 여자는 네 마음도 몰라주고, 거의 달리다 싶이 해서 네게로 다가갔다. 여자는 평소보다 작은 듯이 보였다. 아니, 평소보다 작았다. 한 5센치 정도 줄어있는 것 같군. 여자는 아직 네게 일어난 변화를 눈치채지는 못한 것 같다. -
312 비우주 (V/eQsCZ5Bo) 2020. 10. 30. 오후 9:55:58애쉬ㅋㅋㅋㅋㅋㅋ텐션이ㅋㅋㅋㅋㅋ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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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애쉬주 (oyv5UFifls) 2020. 10. 30. 오후 9:57:45이제 몇 년 뒤면 30살이었을 애가 갑자기 10대가 되었으니... 덕분에 평소보다 텐션 높은 애쉬가 비우에게 두통을 선사해 줄 예정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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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비우주 (V/eQsCZ5Bo) 2020. 10. 30. 오후 9:59:18현 비우: (남자가 되서 혼란+아는 사람이 어려짐=혼미)
이상태가 되는거냐구요ㅋㅋㅋㅋㅋ이런 세상에맙소사 오너는 낄낄거리며 웃겠지만 비우의 텐션은 제가 장담을 못합니다😓 답레쓰러 다녀오겠습니다🙇♀️ -
315 애쉬주 (oyv5UFifls) 2020. 10. 30. 오후 10:01:3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녀오세요! 비우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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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보노보노◆PFVuJqoCPs (9IvASjyT8I) 2020. 10. 30. 오후 10:08:14(팝그작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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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비우 - 애쉬 (V/eQsCZ5Bo) 2020. 10. 30. 오후 10:08:19너는 저택 밖으로 움직이려던 걸음을 멈춰세웠다. 밖으로 나서는 문 손잡이를 잡으려던 네 손이 화들짝 놀라서 떼어내진 건 당연한 노릇이다. 오. 이런. 여기서 레지스탕스의 사람을 만날 줄은 몰랐지. 안그래? 아! 보이지는 않지만 왠지 식은땀이 흐르는 것 같은데. 너 말이야.
"..안녕."
네 황당함과 혼란을 무시라도 하듯 네 목소리는 평소처럼 건조하기 짝이 없었다. 대신 목소리가 조금 더 낮았더랬다. 평소에도 높다고는 못하는 목소리였지만, 평소보다 한층 더 낮아서 탁하게 바닥으로 꺼지는 목소리였지. 너는 들켰으니 밖으로 나갈 생각우 거두고 몸을 슬쩍 틀어서 다가온 여자를 봤을 것이다. 그리고- 너는 입을 꽉 다물었다. 그러니까, 평소와는 다른 모습이지. 몇개나 집어먹었는지 모르는 젤리로 인해 너도 갑자기 키가 확 줄어들었던 적이 있었으니 여자, 애쉬의 모습은 아예 생소하지는 않았을 터.
"애쉬?"
너는 고개를 슬쩍 기울이며 확인이라도 하듯, 이름을 입에 담았다. -
318 앨런주 (1d81mlupJ2) 2020. 10. 30. 오후 10:10:31갱신하겠습니다
이제 쉬는군요...
그런의미로 다이스 뒤에 피안 답변을 가져와야겠습니다!
.dice 1 6. = 2 -
319 막스주 (8edfJRwJcs) 2020. 10. 30. 오후 10:10:35낡은 몸을 이끌고 막스주 갱신!
돌아가라 다이스야 .dice 1 6. = 6 이제 2 나올 때도 되지 않았니... -
320 막스주 (8edfJRwJcs) 2020. 10. 30. 오후 10:11:13진짜 이벤트 끝날 때까지 2는 안 나오려는 건가..
다갓이 필사적으로 막스의 성별반전을 막고 있어.
.dice 1 3. = 2 -
321 비우주 (V/eQsCZ5Bo) 2020. 10. 30. 오후 10:12:23앨런주 막스주 어서오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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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막스주 (8edfJRwJcs) 2020. 10. 30. 오후 10:12:27꼬리를 어떻게 내놔야 할지 곤란해진 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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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막스주 (8edfJRwJcs) 2020. 10. 30. 오후 10:12:41비우주도 안녕안녕: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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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보노보노◆PFVuJqoCPs (9IvASjyT8I) 2020. 10. 30. 오후 10:16:26앨런주 막스주 어서오세요: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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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비우주 (V/eQsCZ5Bo) 2020. 10. 30. 오후 10:17:37>>322 꼬리가 문제라면 평균보다 길어서 아래로 빼꼼하게 보이는 것도 좋지 않겠습니까. 선생님😃
>>323 안녕입니다 막스주! 🙋♀️ -
326 애쉬 - 비우 (oyv5UFifls) 2020. 10. 30. 오후 10:17:53네가 화들짝 놀란 것처럼도 보이자, 여자가 고개를 갸울였다. 너무 갑자기 큰 목소리를 냈나. 놀래켜서 미안하다고 사과라도 할 성 싶었지만, 네 건조한 목소리 때문인지 여자는 네가 괜찮았을 것이라 판단했다. 그런데, 목소리가 평소보다도 다른데. 여자 본인도 평소에는 목소리가 낮은 편이고, 비우의 목소리는 당연히, 들어 본 적이 있다. 하지만 기본적인 울림 자체가 달랐다. 여자는 너를 지긋이 바라보았다. 아 그래, 여자 본인도 성별이 바뀌었던 적이 있었다. 키가 자라고, 골격이 커지고, 목소리의 울림이 낮아졌다.
"당신 혹시... 젤리 집어먹었어?"
원체 중성적인 외모인지라 조금 헷갈리기는 했지만, 저 무미건조한 목소리의 울림은 일단 여성의 것은 아니었으니 말이다.
"있어야 할 게 없고 없어야 할 게 있는 상태인 건가."
여자는 혼자 납득했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이봐.
"응 애쉬 맞아. 나도 젤리를 집어먹었더니 몸이 어려져 버려서 말이야~"
그런데, 젤리를 먹으면 신체연령이 대략 10살쯤 줄어드는 것 아니던가? 여자는 키가 5센치 가량 줄어든 것, 그리고 목소리가 조금 높아진 것, 정도를 제외하고선 외적으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요컨대, 10년 전의 여자는 이미 성장을 대부분 끝낸 상태였다는 것인데... 보기보다 나이가 많았나 보다. -
327 애쉬주 (oyv5UFifls) 2020. 10. 30. 오후 10:18:18앨런주 막스주 어서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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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앨런-피안 (1d81mlupJ2) 2020. 10. 30. 오후 10:19:11"하하 그런거려나? 내가 대답해도 뭔지 몰랐는데 그리 들으니 뭔가 안심이 되네."
앨런은 머쓱하게 가면의 부리 부분을 만지작거렸다.
이후 대화를 하며 앨런의 이야기를 들은 피안은 그를 동정하는 듯 괴물이 아니라고 말해주는 듯 해보였다.
쓰다듬으려는 듯 팔을 뻗자 앨런은 당황한 듯해 보였다.
"어어...뭐하는거야?"
누군가에게 쓰다듬어진다는 것은 앨런에게 있어서 경험해보지 못한 일이었다.
그런 애정어린 표현을 받을만 존재는 아니니깐 말이다.
하지만 마냥 싫은 것은 아니었는지 얌전히 그의 쓰다듬을 받게되었다. 물론 그가 자신을 쓰다듬는 느낌 따위 전혀 들지 않았다. 하지만 그 행위 자체만으로 앨런은 감사함을 느꼈다.
그 다음에 피안의 이야기를 가만히 들은 앨런은 잠시 고민을 하는가 싶더니 가면을 벗었다.
언제나 그렇듯 연속된 실험과 고통에 인해 일그러진 그의 얼굴이 피안을 바라보았다.
"처음 듣는 이야기는 아니지만...나쁘지만은 않은 기분이네."
앨런은 슬그머니 미소를 지었다.
아까전까지 장난기가 넘치던 청년이 아닌 조금은 무게를 가진 어두운 표정을 가진 채 말이다.
"보다시피 이런 꼴을 하고 살고 있었어. 몸도...감각이 사라져서 고통도 온기도 느낄 수 없는 몸이지. 소름끼쳐하는 사람들도 몇몇 만나보았어. 그래도 최근에 깨닫게 되었거든 이런 모습을 한 나라도 사람처럼 지낼 수 있다는 것을 말이야." -
329 피안주 (MjdcYH31Mk) 2020. 10. 30. 오후 10:19:59(와장창(머리 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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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앨런주 (1d81mlupJ2) 2020. 10. 30. 오후 10:21:10다들 안녕하십니까!
성전환...으으 저도 이런걸로 일상 돌리고 싶군요! -
331 애쉬주 (TNpS7jsLhU) 2020. 10. 30. 오후 10:22:40아직 이벤트는 기간이 남아있으니까요! 주말 동안이라던가, 돌리실 수 있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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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보노보노◆PFVuJqoCPs (9IvASjyT8I) 2020. 10. 30. 오후 10:24:07피안주 어서오세요!: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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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애쉬주 (TNpS7jsLhU) 2020. 10. 30. 오후 10:24:37헛 이런 피안주 어서오세요! 오신 걸 못 봤었네요 제 시야가 이렇게 좁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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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막스주 (8edfJRwJcs) 2020. 10. 30. 오후 10:25:04다들 안녕안녕:3
흑흑 나도 막스 성전환 시켜버리고 싶어.. 딱히 미련은 없었지만 이렇게까지 2가 안 나오니까 오기가 생기잖아.. -
335 애쉬주 (TNpS7jsLhU) 2020. 10. 30. 오후 10:25:45ㅋㅋㅋㅋㅋㅋㅋ 이쯤되니 저도 여자 막스가 보고 싶네요. 다이스, 막스한테 너무 1만 주구장창 주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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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앨런주 (1d81mlupJ2) 2020. 10. 30. 오후 10:26:4010년전도 하고 싶고 10년후도 하고 싶습니다...주말에 그렇게 시간이 나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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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비우 - 애쉬 (V/eQsCZ5Bo) 2020. 10. 30. 오후 10:28:28여전히 평소의 무기질적이고 무감각한 표정이었지만 애쉬의 말에 너는 분명하게 턱을 움찔하며 반응을 보였다. 아! 그래. 젤리. 몇개나 집어먹었는지 기억도 나지 않을 정도로 맛있게 집어먹었지. 그나저나 그 반응, 왠지 군것질을 한 걸 혼나는 어린아이같은 모습이라는 거 알고 있나. 어찌되었든! 너는 애쉬의 말에 정곡을 찔렸음이 분명했다. 네 코트를 애꿎게 잡아당겨서 네 몸을 가리며 너는 느리게,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을 터.
"네 말이 맞기는 하지만. 그렇게 말하니까 기분이 이상해."
있어야할 게 없고 없어야할 게 있는 상황이라니. 오. 이런. 적나라한 표현이기는 하지만 맞는 말이여서 너는 반박을 할 수 없었다. 미약하게 서툴게나마 애쉬의 말에 동의를 하면서도 조금 감정을 드러내어 이야기하는 게 네 나름대로의 반박이라면 반박일테지만 그것 뿐이었다. 너는 눈을 꿈뻑이며 애쉬의 모습을 바라봤다. 애쉬는 분명 너보다 키가 큰 편이었지. 남자가 되어서 그런지, 아니면 애쉬에게 무슨 변화가 있었는지 지금의 너보다는 조금 키와 체격의 차이가 있었다. 남자가 되었어도 네 특유의 바싹 마른 체격은 골격만 바뀌었을 뿐일테지만. 이 이야기는 이쯤하고.
"어려진 것 치고는 그렇게 많이 달라보이지 않은데. 애쉬, 보기보다 나이가 많았던거야?"
오. 맙소사. 네 머릿속이 혼란을 넘어서 혼미함 그 자체여서 그런지 너는 평소라면 목으로 삼켜버리고 말았을 질문을 툭 내뱉었다. 미쳤구나. -
338 애쉬주 (TNpS7jsLhU) 2020. 10. 30. 오후 10:28:55ㅜㅜ 주말에도 많이 바쁘신가요? 꼭 두 일상 다 할 수 있으시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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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막스주 (8edfJRwJcs) 2020. 10. 30. 오후 10:31:38원래도 딱히 다갓한테 사랑받는 참치는 아니었지만 이건 너무하잖아. 흑흑
호박 사탕만 계속 먹다간 호박이 되어 버릴지도 몰라. 동글동글 호박🎃🎃🎃 -
340 보노보노◆PFVuJqoCPs (9IvASjyT8I) 2020. 10. 30. 오후 10:34:22막스주... 꼭 다음주 중에는 나올거에요!!(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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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비우주 (V/eQsCZ5Bo) 2020. 10. 30. 오후 10:35:42피안주 어서오십시오🙇♀️ (팝콘)
호박이 된 막스주 귀여울 것 같습니다만🤔 2가 안나오니 막스의 여성화 썰이라도 풀어보시는건???(꼬심(안됨 -
342 막스주 (8edfJRwJcs) 2020. 10. 30. 오후 10:36:00괜찮아. 나는 호박이 될 거야. 냠냠
호박 나는 호박 맛있어🎃🎃🎃 -
343 애쉬 - 비우 (TNpS7jsLhU) 2020. 10. 30. 오후 10:36:50너는 턱을 움찔하더니 코트를 잡아당겨 몸을 가렸다. 적어도 이제껏 여자가 본 바로는, 지금 네가 보여준 반응이, 이제껏 네가 보여준 그 어떠한 반응보다도 컸다.
"하지만 사실이잖아? 그 왜, 가슴이라던가."
여자가 자신의 가슴께에 손을 대었다. 근데 잠깐, 지금 넌 여자인 모습 그대로지 않아? 맙소사. 여자는 별 일 아니었다는 듯이 웃으며 너를 바라보았다. 여자가 키가 줄어든 탓도 있겠지만, 너를 올려다 봐야 하는 것만 같은 기분이 생소했다. 역시 남자가 되면서 키가 커졌나 보다.
너의 질문에 여자는 웃음을 터트렸다. 하지만 몸이 어려져서인가, 평소처럼 호탕한 아저씨의 웃음보다는, 실실 웃음을 흘리는 순수한 학생의 모습과 조금 더 닮아있었다. 일단 평소에는 20대 초반으로 밖에는 안 보이는데 말이야.
"나 스물 여덟살이야. 그래서 지금이 아마... 열 여덟 정도 된 것 같은데, 그러니까 겉 보기에는 거의 비슷할 걸?"
?
이 여자, 보기보다 나이가 많았다. -
344 앨런주 (1d81mlupJ2) 2020. 10. 30. 오후 10:37:02그것도 나쁘지 않군요! 다이스 따위가 허락하지 않아도 썰로 풀어버린다! 같은 느낌이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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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애쉬주 (TNpS7jsLhU) 2020. 10. 30. 오후 10:37:26ㅋㅋㅋㅋㅋ 동글동글 호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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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막스주 (8edfJRwJcs) 2020. 10. 30. 오후 10:38:34>>341 으음 썰이라.. 갠적으로는 막스는 여자가 되면 슬렌더한 몸매가 되지 않으려나 싶다:3
반응은.. 뭐.. 얘가 방 밖으로 나오면 기적이나 다름없지 않을까..<:3
막스주: 너 좀 나와 봐!
막스: (전력으로 도망) -
347 보노보노◆PFVuJqoCPs (9IvASjyT8I) 2020. 10. 30. 오후 10:39:04재미삼아서 저도 한 번 돌려보겠습니다:8 오드는 과연!!!!
.dice 1 6. = 4 -
348 보노보노◆PFVuJqoCPs (9IvASjyT8I) 2020. 10. 30. 오후 10:40:05나이 먹어도 현재는 외형 변화 없다구요!!: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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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애쉬주 (TNpS7jsLhU) 2020. 10. 30. 오후 10:40:31한 시간 지난 것 같으니 저도 한 번 더 다이스!! .dice 1 6.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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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애쉬주 (TNpS7jsLhU) 2020. 10. 30. 오후 10:40:59오! .dice 1 3.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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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애쉬주 (TNpS7jsLhU) 2020. 10. 30. 오후 10:41:35뱀파이어군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 이벤트의 최대 수혜자는 애쉬 같아요. 뱀파이어 되면 재밌다고 좋아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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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앨런주 (1d81mlupJ2) 2020. 10. 30. 오후 10:49:49>>348
음? 나이 젤리를 먹으면 기억이나 정신은 그대로고 몸만 변하는거 맞죠?
>>351
앨런도 여러모로 즐기고 있죠!
성전환은 몇번이고 무리겠지만...
앨런: 또 변했다...! -
353 애쉬주 (TNpS7jsLhU) 2020. 10. 30. 오후 10:52:27>>352 아마 오드는 외형이 안 변한다는 말씀인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 젤리 먹고 변한 채로 만나도 웃기겠네요 ㅋㅋㅋㅋ 텐션 높게 즐기는 두 사람... 애쉬도 성별전환은 무리지만요! ㅋㅋㅋㅋㅋ -
354 막스주 (8edfJRwJcs) 2020. 10. 30. 오후 10:54:12이제서야 깨달은 게 있어.
막스를 성별반전 시켜버리면 아마 백 퍼센트 일상 못 돌릴 거야.
일상을 돌리려면 방으로 쳐들어가야 해.. -
355 앨런주 (1d81mlupJ2) 2020. 10. 30. 오후 10:55:57>>353
음음 그렇군요! 순간 무슨 의미인가 싶었습니다!
>>354
아아...그렇군요...영화처럼 도끼로 문을 부순다던가(?) -
356 애쉬주 (TNpS7jsLhU) 2020. 10. 30. 오후 10:56:40>>354 아앗... 애쉬가 친했다면 무조건 쳐들어갔겠지만... 아직은 제대로 말도 못 튼 사이라 유감이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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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막스주 (8edfJRwJcs) 2020. 10. 30. 오후 10:56:49여막스와 일상을 돌리고 싶은 자, 도끼를 준비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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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앨런주 (1d81mlupJ2) 2020. 10. 30. 오후 10:58:24>>357
언제나 준비되어 있습니다!
앨런: 아, 아니 그렇게까지는...나도 지금 여자인데...! -
359 막스주 (8edfJRwJcs) 2020. 10. 30. 오후 10:59:12크아아악 다이스만 협조를 해줬어도!! 다이스 네이노오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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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애쉬주 (TNpS7jsLhU) 2020. 10. 30. 오후 11:00:19선생님, 창도 괜찮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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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막스주 (8edfJRwJcs) 2020. 10. 30. 오후 11:00:54>>360 물론!
막스: 내 의견은?!! -
362 애쉬주 (TNpS7jsLhU) 2020. 10. 30. 오후 11:03:19>>361
애쉬: 으랏샤-!!!(2.7m 짜리 창으로 문 때려부숨(과격
애쉬주: ??? 저기요?? -
363 비우 - 애쉬 (V/eQsCZ5Bo) 2020. 10. 30. 오후 11:05:35너는 지금 네가 보여주는 행동이 이제까지 무미건조하기 짝이 없던 평소의 행동보다 확연하게 큰 반응이라는 걸 아는지 모르겠어. 코트를 여며서 몸을 가린 채 너는 애쉬의 말에 눈을 꿈뻑이다가 입술을 달싹이더니 그대로 꾹 다물고 눈을 데룩 다른 곳으로 굴렸을 것이다. 오. 반응 한번 신선한데. 물론 애쉬의 말이 틀린 건 아니지. 안그래?
"그건 맞기는 해."
예의 건조한 목소리로 너는 결국 중얼이듯이 동의를 표했다. 역시 성별이 바뀌고 나서 가장 큰 변화는 그쪽이었으니. 아무튼, 너는 애쉬의 반응을 가만히 살피는 것처럼 응시한다. 평소 알던 애쉬의 웃음이 아니었기 때문인가. 나이가 어려지면 웃음도 바뀌는걸까? 하고 너는 건조한 어조로 혼잣말 같은 물음을 중얼였지만 역시 늘 그러했듯이 대답은 바라지 않는 것처럼 굴었다.
"내가 알기로는 28살과 18살은 많이 다를텐데. 그건 상관없는 거였어?"
저런. 그쪽이었군. 그나저나 생각보다 나이가 많은 편이잖냐. 너는 눈을 꿈뻑이며 애쉬의 모습을 똑바로 응시했다. -
364 막스주 (8edfJRwJcs) 2020. 10. 30. 오후 11:05:42다들 막스의 방문을 때려 부수는 데 진심이야. 대단해..!
6분 남았으니까 좀이따 재도전해볼 테다. 안 나오면 나올 때까지 돌려야지. (이럼 안됨) -
365 비우주 (V/eQsCZ5Bo) 2020. 10. 30. 오후 11:07:32답레를 쓰고 오니 잡담이 혼파망이다??😶
일단 잡담을 보며 팝콘 뜯겠습니다. 1시간이 지났으니 일단 다이스를 돌려볼까요? 이랬는데 성별전환이 유지면 웃기겠다.
.dice 1 6.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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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 앨런주 (1d81mlupJ2) 2020. 10. 30. 오후 11:09:23저도 슬슬 다이스타임이군요
호잇!
.dice 1 6. = 5 -
367 앨런주 (1d81mlupJ2) 2020. 10. 30. 오후 11:09:44오 떡밥 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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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 막스주 (8edfJRwJcs) 2020. 10. 30. 오후 11:10:26나도 돌아가라! 2나와라 2 2 2 .dice 1 6.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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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 막스주 (8edfJRwJcs) 2020. 10. 30. 오후 11:10:38다이스으으으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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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 보노보노◆PFVuJqoCPs (9IvASjyT8I) 2020. 10. 30. 오후 11:11:21므앟... 잠깐 잠들었네요..(먼산) 다들 안녕하세요~~:8
.dice 1 10. = 6 -
371 앨런주 (1d81mlupJ2) 2020. 10. 30. 오후 11:12:28안녕하신가요 보노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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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 막스주 (8edfJRwJcs) 2020. 10. 30. 오후 11:13:39보노캡 어서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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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 피안 (MjdcYH31Mk) 2020. 10. 30. 오후 11:13:44"내가 조금 작아서 말이다. 가만히 있으렴."
아무렇지도 않게 쓰다듬는군요. 능숙합니다. 마치 누군가를 자주 쓰다듬은 것 처럼. 당신은 손을 떼고 나서는, 그의 얼굴을 마주했지요. 가면보다 더욱 가면같은 얼굴. 그러나 당신은 물끄러미 그를 바라 볼 뿐입니다.
"아가."
당신은 어떤 말을 해야할지 고민합니다. 그런 고민도 할 줄 알았던가요. 당신은 느릿하게 입을 열었지요.
"진부한 말이지만 타인의 시선은 두렵지 않더냐. 그렇지만 인간은 겉으로 드러나는 것 보다 내면이 더욱 중요한 법이지."
느릿한 말처럼 느릿하게 손을 뻗어봅니다. "잠시 실례하마." 긴 호갑투를 낀 손으로 그의 두 뺨에 손을 얹어 만져보려는 듯, 그렇게.
"너 또한 사람이다. 네가 그리 말하였으니 당연한 것이지. 네 앞날은 누구보다도 인간다운 삶이 될 것이야."
지금까지 잘 버텨주었단다. 당신이 그렇게 말했습니다. -
374 피안주 (MjdcYH31Mk) 2020. 10. 30. 오후 11:15:21리갱해요..아까 하던 일을 싹 날려버려서...내...일...(머리 깬 잔해 수습함
.dice 1 6. = 2 -
375 애쉬 - 비우 (TNpS7jsLhU) 2020. 10. 30. 오후 11:15:23"나도 젤리 때문에 잠깐 남자가 된 적은 있는데, 불편하겠네."
네가 눈을 굴리는 것에 여자는 잠시 너를 지긋이 바라보았다. 사실 성별이 바뀌었고, 그에 따라 골격이 바뀌었다고는 해도, 너는 늘상 코트를 두르고 다녔으니 그 차이를 알아차리기가 영 어려웠다. 키는 그야 컸다지만, 여자의 입장에선 단순히 본인이 작아졌기 때문에 그런 것으로도 보였을 테고. 여하튼, 여자도 처음 성별이 바뀌었을 때는 퍽이나 당황했었지. 다른 것보다는, 가슴이라던가... ... 거기까지 해둘까?
"18살이면 대부분의 성장은 끝났을 때니까 말이야. 키가 좀 큰 것 말고는... 아, 물론 피부라던가, 조금 더 탱탱해지긴 했지만~"
제발 그런 아저씨 같은 말은 그만하면 안될까. 10대 소녀의 얼굴로 하는 말은 40대 아저씨가 할 법한 말이나 다름이 없다. 뭐, 큰 차이가 없다 뿐 자세히 들여다보면 바뀐 부분이 존재하기는 했다. 여자의 말처럼, 피부가 조금은 더 좋아진 점이라던가, 나른한 눈매가 조금 더 생기를 찾은 점이라던가, 목소리가 다소 높아진 점이라던가, 등. 물론 10년이라는 갭을 생각하면 결코 큰 차이는 아니긴 했다.
"뭐, 사실 나는 그렇게 크게 바뀌지는 않았어. 체력적이나 근력적인 측면에서 늙어버린 것 빼고는?"
이봐. 대체 뭔 말을 하고 있는 거야.
"그러고보니 당신은 몇 살이야?"
대화가 도대체 어디로 튀는 건지. -
376 애쉬주 (TNpS7jsLhU) 2020. 10. 30. 오후 11:16:09캡틴 어서오세요! 앗 피안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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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 피안주 (MjdcYH31Mk) 2020. 10. 30. 오후 11:16:14피안: (달라진게 없음)
피안주: ? -
378 애쉬주 (TNpS7jsLhU) 2020. 10. 30. 오후 11:21:03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피안 ㅋㅋㅋㅋ 그대로인 거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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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 앨런-피안 (1d81mlupJ2) 2020. 10. 30. 오후 11:25:15확실히 앨런의 키는 큰 편이었다. 본인 스스로도 느끼고 있는 부분이었기에 피안을 배려해주기 위함인가 앨런은 살짝 고개를 숙였다.
뭔가 쓰다듬 받고 싶어서 일부러 이런거 같은 그림이라 부끄라웠다.
그러다 가면을 벗은 그의 얼굴을 본 피안은 아니나 다를까 그다지 충격 먹은 듯한 표정은 아니었다. 앨런은 알고 있었다. 이곳에서 그 누구도 지금의 앨런을 해코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이다. 그렇기에 지금 용기를 내어 가면을 벗은 것이다.
"확실히 진부한 말이네."
앨런은 어깨를 으쓱였다.
"나는 내 내면이 선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추라다고 생각한 적도 있어. 그럼에도 사람답게 살고 싶다는 것은 내 이기심일 뿐이겠지."
앨런은 나지막히 반박하면서 중얼거렸다.
그가 무엇보다도 가면을 쓰고 싶었던 이유는 뒤틀리고 일그러진 자신의 얼굴처럼 자신의 내면마저 어긋났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야 그럴게...자신을 욕한 자들을 직접 살해한 죄는 쉽게 사라지지는 않을테니 말이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 도중 피안의 손이 천천히 앨런의 얼굴로 다가왔다. 그의 손에 있는 호갑투를 보며 조금 놀랐었지만 이내 그의 손길을 느긋하게 받아들였다.
"그럴수도 있겠네...고마워, 피안."
앨런은 슬그머니 말하며 조금 뒤로 내빼었다.
"새롭게 자기소개를 할게. 앨런 벨벳이란 이름은 가명. 원래 이름은 아스테리오스야. 앨런쪽이 부르기 쉽다면...아니 당신은 원래 이름으로 부르는건 드물었나?"
앨런은 쿡쿡 웃으며 말을 이어갔다.
"아무쪼록 다시금 잘 부탁할게."
앨런은 그리 말하며 피안에게 손을 뻗어 악수를 청하였다.
피안은 예나 지금이나 어떤 생각을 하는지 어떤한 사람인지 쉽게 알 수 없는 사람이지만 그럼에도 좋은 사람이라서 다행이라는 것을 앨런은 진심으로 생각하였다. -
380 앨런주 (1d81mlupJ2) 2020. 10. 30. 오후 11:26:47이렇게 진명을 밝히는 캐릭터가 하나둘 늘어나는군요~
이제 올클리어도 얼마 안남았습니다! -
381 보노보노◆PFVuJqoCPs (9IvASjyT8I) 2020. 10. 30. 오후 11:28:02피안주 어서오세요:8 자꾸 꾸벅꾸벅 조네요....ㅠ 일단 앨런이 본 떡밥은 내일 드리는 걸로...(주르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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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 피안주 (MjdcYH31Mk) 2020. 10. 30. 오후 11:37:58보노보노 푹 주무세요!
야호! 진명 받았다!
...저도 조금 추가된 설정 보노보노한테 웹박수로 넣어야 하는데... -
383 보노보노◆PFVuJqoCPs (9IvASjyT8I) 2020. 10. 30. 오후 11:45:06아직은 잠들지 않았지만요!
웹박수에 꼭 비설이나 설정은 넣어주세요. 답변은 금요일에 드립니다.
아. 맞다. 제대로 말할게요.
[이능의 변형 자체가 아예 안 되는 겁니다.] -
384 비우주 (V/eQsCZ5Bo) 2020. 10. 30. 오후 11:49:32으악 애쉬주 답레 조금 늦습니다😭 느긋하게 기다려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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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 애쉬주 (TNpS7jsLhU) 2020. 10. 30. 오후 11:51:15괜찮아요! 답레 천천히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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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비우 - 애쉬 (Cwxoiok1s.) 2020. 10. 31. 오전 12:03:35글쎄. 너는 애쉬의 말이 이해가 잘 안된다는 듯 고개를 기울이며 데룩 시선을 굴렸을 것이다. 그렇지. 불편하다던가. 그런거는 잘 모를테지. 어색하고 낯설다는 감각은 있었을테지만. 뭐! 어찌됐든 말이다. 그래도 네가 봤던 애쉬의 모습과는 사뭇 달라보이는 모습이 신기하게 느껴지기는 했지. 안그래? 그 증거로 짙은 그늘이 앉아있는 네 눈매 속의 예리하던 옥색의 눈동자는 예리함이 아닌 순진무구한 어린아이가 보일 법한 호기심이 그득했으니까.
"이 때의 애쉬는 그런 모습이었구나."
건조하고 메마른 목소리로 툭 던지듯 내뱉는 말치고는 꽤나 낭만적이잖냐. 그리 중얼거린 너는 다시금 입을 꾹 다물고 이어지는 애쉬의 말을 들었다. 보는 사람이 불편할 정도는 아니지만, 일단 네 고개와 상체가 비스듬하게 애쉬쪽을 향해 기울어져있었다.
"나도 그렇게 많이 바뀌지 않았어. 키가 좀 커진 것 말고는."
애초에 지나치게 마른 편에 속하는 네가 남자가 된다고 살집이 불어나지는 않을테니. 그보다 이야기의 요점은 그게 아니잖아. 지금 굉장히 혼란스럽다못해 상황을 따라가기가 어려울만큼 정신이 혼미하다는 건 알겠지만 말이다. 애쉬의 질문은 뜬금없었다. 그 맥락없는 질문에도 너는 눈을 꿈뻑이며 입술을 몇번 달싹이다가 조용히 입을 열었다.
"스물하나."
대화가 좀 다른 방향으로 튀고 있지 않아? -
387 애쉬 - 비우 (LudMGCmklk) 2020. 10. 31. 오전 12:11:54"머리는 염색한 거긴 하지만 왠지 몸만 그때로 돌아간 모양이더라고."
여자가 회색으로 물들인 제 머리카락을 손가락으로 매만지며 말했다. 네가 건조한 목소리로 툭 내뱉은 말에 여자는 고개를 끄덕였다. 호기심이 가득해 보이는 네 눈빛이 평소와 다르게 느껴져서 신기했다.
"몸은 여전히 마른 것 같네. 당신 조금 더 살을 찌워야 하는 거 아니야?"
대체 왜 얘기가 그리로 가는 것인지. 여자는 너를 빤히 바라보았다. 코트 너머이긴 했지만, 네 몸은 꽤 마른 편에 속해 있다는 것이 보였다. 그와 반대로, 여자는 클로크를 몸에 둘렀는데도 꽤나 다부진 체격이라는 것이 드러났을 것이고.
"뭐야, 완전 어리잖아!?"
여자가 놀란 듯이 두 눈을 동그랗게 떴다. 10년 정도 어려진 여자와 비슷한 나이가 아닌가?
"와... 와... 완전 애기네."
아니 그건 아니지 않냐. -
388 막스주 (7.L5854TZA) 2020. 10. 31. 오전 12:12:20씻고 와서 재갱! 다이스 한 번 더 돌려야지:3
.dice 1 6. = 3 2 나와라 2 나와라 2 2 2.. -
389 막스주 (7.L5854TZA) 2020. 10. 31. 오전 12:12:31으므느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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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 애쉬 - 비우 (LudMGCmklk) 2020. 10. 31. 오전 12:14:07막스주 어서오세요! 아앗...(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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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막스주 (7.L5854TZA) 2020. 10. 31. 오전 12:15:33시무룩이란 것이야.
매우 실망이란 것이야.
힝. -
392 막스주 (7.L5854TZA) 2020. 10. 31. 오전 12:16:51그으리고 위키를 만지작거리던 막스주는 시트에 빼놓은 설정이 있다는 걸 발견하는데..ㅇㅁㅇ (동공강진)
딱히 중요한 건 아니지만 일단 웹박으로 보내 놓을게:3 -
393 비우주 (Cwxoiok1s.) 2020. 10. 31. 오전 12:18:00잠시만요. 21살이 어렸습니까. 애쉬 대체?🤔 아니 어린 건 맞지만 진짜로 어리다고 생각하냐구요ㅋㅋㅋㅋㅋ세상에맙소사ㅋㅋㅋㅋㅋㅋ(빵터짐)
막스주 어서오시고 앗 이런세상에😶 (토닥이
다이스 시간이 됐나??? 안됐으면 스루...
.dice 1 6.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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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 보노보노◆PFVuJqoCPs (Kq5.0rrzds) 2020. 10. 31. 오전 12:18:19막스주 어서오시구...(토닥토닥)
>>392 네네 보냐주세요!:8 -
395 애쉬 - 비우 (LudMGCmklk) 2020. 10. 31. 오전 12:20:04>>391 다음에는 분명 2가 나올 거예요...!
>>393 10살 어려진 자신이랑 나이가 거의 비슷하니까요! ㅋㅋㅋㅋㅋㅋ
앗 전 시간 됐으니 다이스! .dice 1 6. = 4 -
396 애쉬주 (LudMGCmklk) 2020. 10. 31. 오전 12:21:15악 나메 실수... 10살 추가... 다이스 이 나이 집착 광공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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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 보노보노◆PFVuJqoCPs (Kq5.0rrzds) 2020. 10. 31. 오전 12: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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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 애쉬주 (LudMGCmklk) 2020. 10. 31. 오전 12:29:15토끼귀 송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저희 다이스 너무 뚝심 있어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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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 비우 - 애쉬 (Cwxoiok1s.) 2020. 10. 31. 오전 12:29:19"염색이었어?"
너는 애쉬의 머리색이 영락없는 천연 머리색일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지. 왜냐하면 네 머리색이 천연이었으니까 말이다. 너는 신기하다는 듯이 호기심이 그득 묻어나는 옥색 눈동자를 데룩 굴리면서 애쉬의 회색 머리카락을 신기하다는 듯 빤히 응시하고 있다가 살을 찌워야하는 것 아니냐는 애쉬의 말에 눈을 꿈뻑인다. 그래. 예상하지 못한 질문이었나.
"그런 거 물어볼 줄은 몰랐어. 하지만 살이 잘 안찌는걸."
너는 네 두루마기식 반코트를 잡고 여몄다. 품이 넓은 편이기는 했지만 드러나는 신체부위는 남자가 되었어도 여실없이 바싹 마른 게 도드라져보였다. 그러니 애초에 그걸 눈치 못채는 게 이상하지 않겠어? 네가 한때는 기사였음을 누가 알겠나. 그와 반대로 애쉬의 몸은 다부진 체격이었지. 너는 건조한 어조로 대꾸하고는 데룩 시선을 굴렸을 것이다.
"그래도 일단은 어른이고."
눈을 꿈뻑이며 너는 애쉬의 말에 예의 특유의 어조로 중얼였다. 그렇게 놀랄 일이야? 하고너는 말을 덧댄다. 네 스스로가 생각하기에는그렇게 어리다고 생각을 하지 않았을테니. 그리고 나이가 무슨 상관인지 싶기도 했을 것이다. 뭐. 너는 애쉬의 다음 말에 입술을 달싹이다가 고개를 기울였다.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제스처였나. -
400 비우주 (Cwxoiok1s.) 2020. 10. 31. 오전 12:30:09우리 다갓 광공출신이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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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앨런주 (DMhCT3Nck6) 2020. 10. 31. 오전 12:34:24리갱합니다
어우 지쳐라...(흐물흐물) -
402 비우주 (Cwxoiok1s.) 2020. 10. 31. 오전 12:35:04앨런주 어서오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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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보노보노◆PFVuJqoCPs (Kq5.0rrzds) 2020. 10. 31. 오전 12:35:38어서오세요 앨런주!: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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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보노보노◆PFVuJqoCPs (Kq5.0rrzds) 2020. 10. 31. 오전 12:36:06다음판 판제를 광공 다이스로 할까봐요(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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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비우주 (Cwxoiok1s.) 2020. 10. 31. 오전 12:37:32>>393 어라 6이군요. 그럼 다이스 또 돌려야죠! .dice 1 3. = 1 요잇!
>>404 고거 괜찮네요. 우리 어장의 다갓은 광공 다이스입니다(?(아니다 -
406 애쉬 - 비우 (LudMGCmklk) 2020. 10. 31. 오전 12:44:05"응, 원래는 검정색이거든."
여자가 자신의 눈썹을 가리켰다. 아 확실히, 눈썹은 짙은 검은색인가. 라리사에서 도망쳐 나오면서 생김새를 다르게 하기 위해 염색을 했었다. 정확히는, 탈색도 했었지.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눈에 띄기 좋은 회색 보다야 갈색 같은 무난한 색이 좋지 않았을까 싶지만, 이젠 아무래도 좋은 이야기다.
"체질이구나. 그래도 가끔 당신 보면 막 이것저것 먹이고 싶어진단 말이지?"
? 진짜 뭔 소리를 하는 걸까, 이 여자. 손주를 살 찌우고 싶어하는 할머니도 아니고. 네 두루마기식 코트는 체격을 확인하기 어렵게 만들었지만, 아주 짐작이 안 가는 것은 아니었다. 작고(아니다) 말랐어! 라는 것이 여자의 생각이었다.
"어른이긴 하지만... 내가 스물 한 살 때는 지배자를 치겠다는 생각 같은 건 안 했는걸!"
여자가 진지하게 대답했다. 스물 한 살. 가장 행복했던 시기 중 하나였다. 너도, 너에게도 그런 시기가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그래 보이지는 않았기에 대신해서 아쉬운 기분이 들었다. 남의 일에 왜 본인이 아쉬워 하느냐 한다면, 글쎄, 자신이 누렸던 것을 다른 이들도 누려봤으면 하는 마음일까. -
407 애쉬주 (LudMGCmklk) 2020. 10. 31. 오전 12:44:38앨런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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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비우 - 애쉬 (Cwxoiok1s.) 2020. 10. 31. 오전 12:55:07"검정색.."
너는 애쉬의 말을 반복하듯 한번 더 읊조렸다. 여전히 특유의 건조하고 메마른 목소리였지만 말이다. 네 눈동자가 애쉬의 눈썹으로 향했다. 비스듬히 애쉬 쪽으로 상체와 고개를 기울이고 있는 상태여서 그 짙은 검은색은 네 눈에 잘 들어왔을 것이다. 굳게 다물려 있던 네 입술이 다시 달싹이며 움직인다. 검은색, 잘 어울려. 하고. 표정은 역시나 무기질적인 인형 같기는 했지만 네가 표현을 했다는 것에 의의를 두자.
"음식은 가리지 않아. 먹을 수 있는 거면 다 먹을 수 있어."
애쉬가 왜 이런 이야기를 하는지 네게는 중요하지 않았나. 왜 굳이 이것저것 먹이고 싶어하는지 궁금해할 법도 한데 너는 애쉬의 말에 탁하게 가라앉은 목소리로 착실하게 대답하고 있었지. 오. 이런. 그런 면에서까지 수동적으로 굴 필요는 없잖아? 어찌되었든. 너는 애쉬의 말을 제법 진지하게 듣다가 어금니를 꽉 물었는지 파르스름한 핏줄이 턱에 도드라진다.
아하. 그래. 지배자를 치겠다는 생각은 안해봤다는 그 말 때문에? 재밌게도! 아! 정말로 재미있는 반응이야. 너는 진지한 애쉬의 말에 대답하기보다 두루마기식 코트에 꿰여져 있는 왼손을 네 어깨높이까지 들어올렸다. 희멀건한 네 낯짝에는 없던 흉터는 옷에 가려진 부위에 가득했지.
"나는 짓밟힌 꽃이 되고 싶지 않았어. 애쉬."
아. 이런. 분위기를 망치고 싶나보구나. -
409 비우주 (Cwxoiok1s.) 2020. 10. 31. 오전 1:01:00작고 말랐어 뭡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른 거 치고 키가 173이면 작은 건 아닙니다 애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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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애쉬주 (LudMGCmklk) 2020. 10. 31. 오전 1:01:04그 제거 지금 약간 이해가 안돼서 그런데 비우의 흉터는 애쉬한테는 안 보이는 위치인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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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애쉬주 (LudMGCmklk) 2020. 10. 31. 오전 1:01:39>>409 애쉬 키가 180이 넘어가서 어쩔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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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비우주 (Cwxoiok1s.) 2020. 10. 31. 오전 1:03:34>>410 으악 제 서술이 부족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선생님. 코트가 체구에 비해 크기 때문에 팔을 들어올리면 소매가 말려올라가니 그렇게 해서 애쉬에게 흉터를 보여준 것입니다.😭 죄송합니다. 선생님. 앞으로는 서술에 더 신경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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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비우주 (Cwxoiok1s.) 2020. 10. 31. 오전 1:06:06>>411 애쉬가 너무 큰거잖아요😒 펜리르 출신이 170 넘게 자랐다는 건 유전자가 열일 했습니다....(? (애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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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애쉬주 (LudMGCmklk) 2020. 10. 31. 오전 1:06:38아 그렇군요! 아뇨 아뇨 제가 죄송해요! 제가 문장 독해력이 조금 부족해서 그래요! ㅜㅜㅜ 글을 잘 안 읽어 버릇하다 보니 문장 해석 능력이 떨어져서... 아무튼 금방 답레 써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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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보노보노◆PFVuJqoCPs (Kq5.0rrzds) 2020. 10. 31. 오전 1:07:11저어는... 햄쥐님 놀아주고 자러 가볼개요!!!: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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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애쉬주 (LudMGCmklk) 2020. 10. 31. 오전 1:07:19>>413 하지만 애쉬 시선에서 보면 작은 건 맞는 걸요!!(뻔뻔
ㅋㅋㅋㅋㅋ 유전자 ㅋㅋㅋㅋㅋ 비우 유전자가 우월했군요!!(? -
417 비우주 (Cwxoiok1s.) 2020. 10. 31. 오전 1:11:38보노캡 주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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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비우주 (Cwxoiok1s.) 2020. 10. 31. 오전 1:13:19그으리고 일단 제가 자러 가야해서 답레 올려주시면 최대한 빨리 써서 올려드리겠습니다😓 모두 좋은 밤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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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애쉬주 (LudMGCmklk) 2020. 10. 31. 오전 1:13:55캡틴 안녕히 주무세요! 그리고 비우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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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피안 - 앨런 (gE772vwO5c) 2020. 10. 31. 오전 1:21:10인간의 외형이 무어가 중요합니까. 내면이 중요하지. 이건 당신이 드물게 공감하는 것이지요. 어떤 삶을 살아도 깊게 공감하는 것입니다. 당신은 조용히 미소를 지어보입니다.
"이기적이면 뭐가 어떠니. 이 험한 세상에서 선인이고 악인이고는 중요치 않지."
당신은 느긋하게 당신의 의견을 읊어봅니다. 당신의 의견을 표출하는 것은 또 오랜만인가요? 공감하는 것도 적고, 의견 표출도 적고. 당신의 삶이 의문스러울 지경입니다.
"고맙긴."
당신은 그의 얼굴을 한 번 쓸어보이고는 손을 내립니다. 아스테리오스. 당신은 그 이름을 한 번 발음해보고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지요. 길다고 생각하지 말아요. 당신의 이름만큼 이상하지 않잖아요.
"…어려워. 미안하지만 늘 그렇듯 아가라 부를거란다."
당신이 작게 웃습니다. 잘 부탁한다는 말과 함께 악수를 청하자 잠깐 손이 멈칫합니다. 악수하는 법도 모르는 건 아니죠? 당신의 뇌를 한 번 들여다봅시다.
하이파이브랑 비슷한 건가?
조심스럽게 당신은 손을 맞잡아봅니다. 이렇게 하는 건가. 싶은 표정이 얼굴에 드러났지요. 당신이 그 표정을 지워내고 미소를 덧그려냅니다.
"나도 잘 부탁해, 아가." -
421 피안주 (gE772vwO5c) 2020. 10. 31. 오전 1:22:03잠깐 일이 생겨서...결국 다시 끝내고 왔습니다. 늦어서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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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애쉬주 (LudMGCmklk) 2020. 10. 31. 오전 1:39:22으악 안되겠다 저도 슬슬 눈이 감겨와서 답레는 내일 자고 일어나서 남겨둘게요! ㅜㅜ 비우주는 주무시러 가셨겠지만 내일 일어나신 뒤에 답레가 아직 올라오지 않은 상태일 수도 있어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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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애쉬 - 비우 (eRaO2.Xd6s) 2020. 10. 31. 오전 9:15:58"고마워. 당신 머리색도 예뻐."
잘 어울린다는 칭찬에 여자는 웃었다. 칭찬은 기분 좋은 법이지, 안 그래?
너의 착실한 대답에 여자는 다시 한 번 웃음을 흘렸다. 너무 웃음이 헤픈 거 아니야? 하지만, 웃음이 나올 수 밖에는 없었다. 저리도 건조하고 메마른 목소리로 대답은 착실히 내와주고 있으니. 그 모습이 퍽이나 귀엽게도 느껴졌던 모양이지. 특히나, 너의 나이를 들은 이후에는 말이야. 여하튼, 음식을 가리지 않는다는 네 말은 기억해두기로 했다.
팔을 들어올려 흉터를 내비친 너의 행동. 여자는 놀란 기색 없이 네 몸에 자리잡은 흉터들을 바라보았다. 짓밟힌 꽃이라. 당연하지만, 여자는 네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네가 왜 레지스탕스에 가담했는지, 그런 것들은 전혀 알 수가 없었다. 일단은, 애초부터 짓밟힐 일이 없었더라면 좋았을 것이라는 말을 하는 거였지만. 여자는 무의식 중에 클로크 안 쪽에서 자신의 팔을 손으로 매만졌다. 몸이 어렸을 적으로 돌아왔으니 아마 흉터의 수는 현저히 적을 터였다. 여자는 너를 지긋이 바라보다가 대뜸 가죽장갑을 낀 손을 뻗어 네 머리를 거의 헤집어 놓듯이 쓰다듬으려 했다. 피하고자 했다면 분명 피할 수 있을 만큼 느긋하고, 강제성은 없는 행동이었다.
"솔직히 말하자면 나는 방금의 그 말에 어떻게 답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 왜냐면 난 당신에 대해서 아는 게 아무것도 없거든."
어떤 식으로 짓밟혔다는 것인지도 알 수 없다. 섣부른 위로도, 알량한 조언도 건넬 수 없었다.
"그래도, 난 당신이 이제부터라도 당신의 꽃을 피울 수 있었으면 좋겠어. 대단하다고 생각해.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의 손으로 개척해나간다는 건. 그만큼 앞으로는 활짝 필 일만 있으면 좋겠네. 해줄 수 있는 게 많지는 않지만 필요하면 바람막이나 버팀목 정도는 되어줄게."
여자는 씨익 웃어보였다.
피지 못하고 짓밟혀 버리는 삶은 너무 슬프잖아.
"못 미더운 성격이라는 건 알고는 있지만 일단은 연상이니까 말이야~ 좀 더 의지해도 된다고?"
여자는 자신의 근육이라도 자랑하듯이 제 팔을 들어올렸다. 그래봐야 긴 소매와 클로크 탓에 제대로 보이지도 않겠지만 말이야. 아 그래, 여자의 마지막은 늘 장난스러웠다. -
424 애쉬주 (eRaO2.Xd6s) 2020. 10. 31. 오전 9:17:26비우주 갑자기 길어진 답레 죄송해요. ㅜㅜ 길이는 신경쓰지 말아주세요! 애쉬가 비우에 대해 아는 게 딱히 없다보니 뭐라 말할지 감이 안 잡히더라고요. 그래서 조금 횡설수설하다보니...
갱신할게요! 다들 좋은 아침이예요! 그리고 오늘의 다이스! .dice 1 6. = 3 -
425 애쉬주 (eRaO2.Xd6s) 2020. 10. 31. 오전 9:17:52다이스 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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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보노보노◆PFVuJqoCPs (Kq5.0rrzds) 2020. 10. 31. 오전 11:52:24[앨런]
젤리를 우물우물, 우물우물, 우물우물. 삼키려던 순간, 당신의 귓가에 누가 속삭였다.
상자를 조심해. -
427 보노보노◆PFVuJqoCPs (Kq5.0rrzds) 2020. 10. 31. 오전 11:53:14그리고 점심 먹고 볼일 보고 오겠습니다!!:8 다들 맛점하세요!!!:8
역시 나이광공 다이스.....(먼산) -
428 애쉬주 (dz7dai/XIA) 2020. 10. 31. 오후 12:17:54갱신할게요! 그리고 다이스! .dice 1 6. = 1
비우주 제가 오늘 나가볼 일이 생겨서 만약 답레 주시면 저녁이나 밤 즈음에 귀가한 다음에 답레 드리게 될 것 같아요! 만약 멀티 하고 싶으시거나 하시면 편하게 하셔도 된다는 말과 함께 가볼게요! 다들 나중에 뵈어요! -
429 막스주 (Sdn4fYYDpU) 2020. 10. 31. 오후 1:26:47점심 갱신! 다들 밥 맛있게 먹어:3
.dice 1 6. = 1 이제 좀 나올 때도 됐지 않니.. -
430 피안주 (gE772vwO5c) 2020. 10. 31. 오후 1:27:36.dice 1 6. = 4
갱신해요... -
431 막스주 (Sdn4fYYDpU) 2020. 10. 31. 오후 1:27:48호바아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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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막스주 (Sdn4fYYDpU) 2020. 10. 31. 오후 1:28:09피안주 안녕안녕: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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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앨런주 (0YvUhhd.5E) 2020. 10. 31. 오후 3:16:44으아...죄송합니다 피안주 그만 기절해버리고 말았습니다...!
답변을 쓰더라도 일단 그것이 막레일것 같습니다 미리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다이스!
.dice 1 6. = 6 -
434 앨런주 (0YvUhhd.5E) 2020. 10. 31. 오후 3:17:08오 변신이다
.dice 1 3. = 1 -
435 앨런주 (0YvUhhd.5E) 2020. 10. 31. 오후 3:21:40그렇게 미라가 되었다...
-
436 앨런-피안 (0YvUhhd.5E) 2020. 10. 31. 오후 3:35:06"그럴려나..."
피안의 말에 앨런이 답하였다.
이곳만큼 혼란스러운 세상이 어디있겠는가? 그것은 공감하였다. 하지만 선인과 악인은 확실히 나누어져 있었다. 왜냐하면 앨런이 그러한 선인이 있음을 직접겪어봤기 때문이다.
자신도 그와 같은 선인이 되고 싶었으나 이미 죄를 저질러버린 것에 절망을 해버린 앨런에게 있어서는 그다지 공감이 되지 않는 이야기였다. 그러나 크게 내색하지는 않았다. 모처럼의 그가 위로를 건내는데 초를 칠 수는 없는 노릇이지 않은가.
"뭐, 왠지 그럴거 같았어."
피안이 아스테리오스의 이름을 부르는 것을 힘들다고 말하는 것에 앨런은 예상했다는 듯이 말하였다.
그래도 그것이 피안답다면 피안다운 모습이니 딱히 상관없지 않은가? 앨런은 그리 생각하였다.
그리고는 자신이 내민 손에 묘한 반응을 보이는 피안을 보면서 고개를 갸웃거렸다. 어라? 혹시 악수는 꺼려하는 것인가? 그리 생각하면서 자신이 실수한 것은 아닌가 생각하였을 때 피안과 악수를 하면서 다시금 새로운 자기소개를 끝 마쳤다.
"그럼 슬슬 시간도 늦었으니 들어가볼게. 다음에는 맛있는 과자들을 먹으면서 대화를 나누자고."
앨런이 말하였다.
다음에는 가면이 없는 채일까? 그런 생각이 조금은 앨런의 기분을 신나게 만들어주었다.
//막레입니다. 피안주 수고하였습니다! -
437 막스주 (G5H.mU8/KE) 2020. 10. 31. 오후 4:04:38다이스
재 도 전
.dice 1 6. = 2 -
438 막스주 (G5H.mU8/KE) 2020. 10. 31. 오후 4:04:46!!!!!!!!!!!!!!!!!!!!!!!!!!!!!!!!!!!!!!!!!!
-
439 앨런주 (0YvUhhd.5E) 2020. 10. 31. 오후 4:09:35어서오세요 막스주!
오오 2번이면 그거군요! -
440 막스주 (G5H.mU8/KE) 2020. 10. 31. 오후 4:12:21드디어.. 드디어 올클이야.. (감격)
그런 의미에서 일상을 구해 볼까! (슬쩍 팻말을 꽂아놓고 도주) -
441 앨런주 (0YvUhhd.5E) 2020. 10. 31. 오후 4:16:08핫 그럼 이 앨런주가 하겠습니다!
-
442 막스주 (G5H.mU8/KE) 2020. 10. 31. 오후 4:18:37좋아좋아!
아마 앞으로 이벤트 끝날 때까지 2는 다시 안 나올 예감이 드니까 이참에 일상을 마구 돌려야겠어>:3
돌아가랏 다이스! .dice 1 10000. = 5803 홀 막스 짝 앨런 -
443 막스주 (G5H.mU8/KE) 2020. 10. 31. 오후 4:19:10(다갓에게 배신당함)(하지만 늘 있는 일이다
원하는 상황 있어? :3 -
444 앨런주 (0YvUhhd.5E) 2020. 10. 31. 오후 4:20:30저는 딱히 어떤 상황이든 상관없습니다!
-
445 막스주 (G5H.mU8/KE) 2020. 10. 31. 오후 4:21:36그럼 선레 들고 올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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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앨런주 (0YvUhhd.5E) 2020. 10. 31. 오후 4:22:01그러고보니 저도 일단 다이스를 돌려야하니...
호잇!
.dice 1 6. = 4 -
447 앨런주 (0YvUhhd.5E) 2020. 10. 31. 오후 4:22:36와! 10살 뒤 앨런으로 할 수 있겠군요! 음음!
...생각해보니 진명을 밝히기 전에 맨얼굴을 보여줘야될 상황?! -
448 막스-앨런 (G5H.mU8/KE) 2020. 10. 31. 오후 4:30:32이 막스 베르너, 맹세하겠습니다. 남은 인생 동안 다시는 뭔지 모를 사탕을 함부로 주워 먹지 않겠다고. 그러니까 제발, 신이든 뭐든 좋으니 저 좀 원래대로 돌려놔 주시면 안 될까요.
바구니가 놓여 있었고, 안에 사탕이 들어 있었다. 하나를 집어 입안에 넣을 때까지만 해도 평범한 사우어 캔디인 줄 알았다. 그리고 이 사단이 났다. 아니, 사탕이 맛있기만 하면 됐지 어째서 굳이 이상한 옵션을 넣어야만 한다는 걸까. 그것도 하필이면 이, 이런 걸로... 이건 이미 러시안 룰렛의 개념을 아득히 벗어났다. 러시안 룰렛은 승자라도 존재하지만 이건 승자고 패자고 없이 누구에게나 공평했다.
있어야 할 게 없고 없어야 할 게 있는 충격적인 경험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은 33년 인생 통틀어 단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데, 어째서 내게 이런 시련이. 정신이 혼미해질 지경이었다. 그러고 보니 요 며칠 저택이 시끌시끌하다 싶었는데, 설마 이 사탕 바구니 때문이었나. 누가 갖다놓은 건지는 모르지만 레지스탕스를 붕괴시킬 의도였다고 해도 믿겨질 지경이었다.
우선은 방으로 몸을 피할 생각에 비틀거리며 걸음을 옮겼다. 분명 시간이 지나면 효력이 사라질 거야. 그때까지 방 안에서 안 나오면 되지. 만약 이대로 돌아오지 않는다면, 침착하게 창문 밖으로... 아, 아니지... -
449 막스주 (G5H.mU8/KE) 2020. 10. 31. 오후 4:31:03WA! 앨런 맨얼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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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앨런-막스 (0YvUhhd.5E) 2020. 10. 31. 오후 4:40:29이렇게 말하면 그렇겠지만 앨런은 무척이나 기분이 좋은 상태였다. 그야 그럴게 몸의 체질이 어느정도 나아졌기 때문이다. 온 몸에 남아있던, 펜리르에서 새겨진 끔찍한 상처들은 말끔히 사라졌고 몸은 다시 감각을 느끼게 되었다. 이보다 더 좋은 일이 있겠는가?
이 젤리 바구니는 수상쩍은 물건이었지만 갑작스럽게 앨런의 몸을 전보다 더 행복하게 만든 것 하나 만큼은 계속해서 가지고 싶은 아이템이었다. 그렇다면 모처럼 이러한 몸이 되었으니 누구에게 찾아간담? 카이? 아니면 피안? 그것도 아니면 카론이나 오드도 괜찮을 것 같았다. 다른 이들에게는 아직 진명도 가면을 벗은 모습도 보인 적이 없어서 자초지명을 설명하는 것에는 시간이 많이 들 것 같으니 말이다. 아니, 그래도 그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았다.
지금의 앨런은 10년 후의 모습이지만 오히려 전보다 젋어보일지도 모를 동안이었다. 눈은 금빛의 색이었고 새하얀 백발이 허리까지 내려오고 있었다. 피부는 하얘서 마치 눈과 같을 것이다. 어찌 되었든 전보다 무척이나 정상적인 신체라는 것이다. 그 와중에 키가 더 큰 것도 대단하다면 대단한 일이다.
앨런이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복도를 걷는 도중 누군가가 있는 것을 바라보게 되었다.
전신이 검은채 무언가 힘이 없어보이는 듯한 실루엣을 앨런은 익숙해 하고 있었다.
"막스인가?"
생각하기 이전에 앨런은 막스의 옆으로 다가갔다.
"막스 아니야? 그런데 뭔가 힘들어 보이는데 괜찮아? 어디 아프기라도 한거야?"
앨런은 진심으로 걱정하는 표정을 지으면서 막스의 곁으로 다가갔다.
그러고보니 막스의 신체가 약간 낯설었다. 뭐랄까 전보다 얇아졌다고 표현하는게 맞는 것일까? 아니 사람이 종이도 아니고 얇아졌다고 생각하는 것이 실례인 것은 알고 있었지만 그렇게 느껴지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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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앨런주 (0YvUhhd.5E) 2020. 10. 31. 오후 4:41:26가면을 벗으면 전보다 어두워야하는데 무척이나 기분이 좋아져서 가면을 쓸 때 보다 대형견이 되어버린 앨런 3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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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막스-앨런 (G5H.mU8/KE) 2020. 10. 31. 오후 4:49:54옆에서 다가온 사람의 존재를 한 발 늦게 알아채고는 창문 밖으로 뛰어내릴 뻔했다. 간신히 놀란 심장을 부여잡고 상대방을 살폈다. 그리고 모르는 얼굴이라는 걸 깨달았다. 아지트에 이런 사람이 있...었나? 하지만 얼굴과는 달리 목소리가 낯익었다.
"어... 앨런 군?"
입을 열자마자 후회했다. 심지어 목소리까지 얇게 바뀌다니. 이쯤 되면 원리가 궁금해질 지경이었다. 욕설을 그리 즐겨 쓰는 편은 아니었지만, 지금 이 순간만은 바구니를 가져다 놓은 범인을 향해 욕을 한 바가지는 퍼붓고 싶은 마음이었다.
"아, 아무것도 아니야. 아하하하..."
최대한 목소리를 바꿔서 어색하기 그지없게 웃었다. 방에 들어가기도 전에 사람을 만나다니. 사람이 당황하는 게 정도를 넘어서면 머릿속이 새하얘진다는 걸 절절히 실감하고 있었다. 삐걱거리는 걸음으로 한두 발짝 뒷걸음질쳤다. 뇌리에는 온통 방으로 가야 한다는 생각밖에 없었다. -
453 보노보노◆PFVuJqoCPs (Kq5.0rrzds) 2020. 10. 31. 오후 4:50:34드디어... 드디어 집... 입니다....(줄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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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앨런주 (0YvUhhd.5E) 2020. 10. 31. 오후 4:52:10보노캡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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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막스주 (G5H.mU8/KE) 2020. 10. 31. 오후 4:52:55보노캡 어서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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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앨런-막스 (0YvUhhd.5E) 2020. 10. 31. 오후 4:55:39"와! 바로 알아봤네! 일단 설명하기 복잡하지만 앨런이야!"
앨런이 힘차게 답하였다.
그야말로 신남을 주체못하는 대형견 같은 느낌의 앨런이었다.
그런데 신체뿐만 아니라 막스의 목소리에도 약간의 위화감이 들었다. 분명히 지난번엔 이러한 목소리가 아닌 듯 하였다. 혹시나 생각하지만 목이라도 쉰 것일까? 아파서?! 아파서 그런건가?!
이내 그? 그녀?...막스의 어색한 웃음소리를 듣고는 앨런은 의심이 확증이 되는 순간이었다.
"엄청 아픈거구나! 이런 상황에 무리하면 안돼 막스! 자! 업어줄게 올라타!"
앨런은 막스의 앞으로 몸을 숙인 뒤 엎어주려는 듯한 자세를 취하였다.
"걱정마! 지금의 나는 평소보다 3배는 빠르고 강하다고!(마음이)"
앨런은 엄지를 치켜보이면서 말하였다.
기분이 좋아지면 텐션이 너무 높아지는게 아닌가? -
457 막스-앨런 (7.L5854TZA) 2020. 10. 31. 오후 5:43:02다른 때였다면 백팔십 도 달라진 외형에 의문을 품었겠지만, 지금은 제 코가 석 자였다. 놀랍게도 상대는 아직 그의 이변을 눈치채지 못한 듯했다. 이걸 다행이라고 해야 할지. 그러나 미처 안심하기도 전에 뒤이어 들려온 말을 듣고 이번에야말로 펄쩍 뛸 뻔했다.
"아니, 아니, 괜찮아! 나 혼자서도..."
다급하게 소리치다 혀를 깨물었다. 혼자서 북 치고 장구 치고, 잘 하는 짓이다, 막스 베르너. 어쨌거나 호의는 감사할 일이었지만, 지금 업히는 건 안 될 일이었다. 그야 그는 지금 사탕의 여파로 키도 작아졌고 체형도 바뀌었으며 그... 없어야 할 그것이... 있었으니까.
웃는 건지 우는 건지 모를 애매한 표정으로 다시 한 발짝 뒤로 물러섰다. 차라리 바깥이었으면 그림자로 어떻게라도 해볼 수 있었을 텐데, 지금은 실내였다. 환하게 켜진 전등 탓에 손을 쓸 수조차 없었다. 그러니까 어째서 갑자기 나한테 이런 시련이... -
458 보노보노◆PFVuJqoCPs (Kq5.0rrzds) 2020. 10. 31. 오후 5:44:04저는... 집안일을 좀 하고 올게ㅛ.. 하다가 잠깐ㅌ틈이나서!!! 다녀올개요! 그리고 다들 맛저흐세요!! 저는 언제 먹을까요...(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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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 막스주 (7.L5854TZA) 2020. 10. 31. 오후 5:49:12보노캡 다녀와! 으악 밥은 꼭 챙겨먹기야ㅇㅁ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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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 앨런-막스 (DMhCT3Nck6) 2020. 10. 31. 오후 5:53:49앨런의 호의를 거절한 것은 둘째치더라도 어째서 막스의 분위기가 이제까지와는 다르게 묘한 것인지에 대한 생각이 앨런의 뇌리를 스쳐 지나갔다.
이렇게까지 행동하다니 필시 비밀을 숨기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런데 어째서일까? 저 행동들...낯설지가 않다.
키도 조금 작아졌고 몸애 살도 조금 빠진 것 같다고 해야하나? 게다가 목소리도 조금 높아진 것이...
"...설마..."
앨런은 생각하다가 문득 떠오른 생각에 식은 땀을 흘리기 시작하였다.
"저기...막스씨, 실례가 안된다면 질문 하나만 해도 될까?"
갑작스레 숙연해진 태도를 보이며 앨런이 말하였다.
그리고 지금 막스가 무척이나 듣기 싫어할 말을 앨런이 천천히 입을 열며 질문하였다.
"혹시 그 젤리로...성별이 바뀌었다던가...?" -
461 앨런주 (DMhCT3Nck6) 2020. 10. 31. 오후 5:54:14보노캡 다녀오세요! 나중에 저녁은 꼭 드시길 바랍니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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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 막스주 (7.L5854TZA) 2020. 10. 31. 오후 5:59:32앨런주 답레는 저녁 먹고 이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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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 앨런주 (DMhCT3Nck6) 2020. 10. 31. 오후 6:02:54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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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 비우주 (zK6n/Nl51M) 2020. 10. 31. 오후 7:15:06으아악 갱신합니다. 애쉬주 답레는 제가 귀가해서 잇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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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5 막스-앨런 (stv/zY6GNc) 2020. 10. 31. 오후 7:25:35조심스럽게 나온 질문을 듣자마자 마음을 굳혔다. 좋아, 뛰어내리자.
"으..."
괴상한 신음을 흘리며 그대로 쭈그려 앉았다. 망했어, 완전 망했다고. 2층에서 뛰어내리면 너무 낮으려나. 그럼 차라리 지붕으로 올라가는 편이... 아니지, 차라리 황무지로 뛰쳐나가는 건... 지금 그는 거의 혼절하기 직전이었다.
"...이거 혹시 얼마나 가는지 알아?"
어쨌거나 젤리에 대해 언급했다는 건 여기에 대해서 뭔가 안다는 뜻인 것 같았다. 고개를 무릎에 처박은 채로 물었다. 나이는 먹을 대로 먹어 놓고 잘하는 짓이다, 막스 베르너. -
466 막스주 (stv/zY6GNc) 2020. 10. 31. 오후 7:26:14답레를 들고 재갱! 비우주 안녕안녕: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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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7 앨런-막스 (DMhCT3Nck6) 2020. 10. 31. 오후 7:37:58"막스..."
앨런은 등을 토닥...여주지는 못하고 허공을 향해 등을 토닥인는 이상한 제스처를 취하였다.
그야 그럴게...지금 막스는 여자이지 않은가 남자가 거림낌없이 손대는 것은 좋지 못한 행위니깐 말이다!(?)
아무튼 그의 당혹감과 패닉은 앨런도 알고 있었다. 자신도 크게 당황하였으니 말이다.
"일단 그리 지내면 감기 걸릴지도 모르니 일단 일어나자."
바닥 차갑다고? 앨런이 넌지시 말해주었다.
무릎에 고개를 받은 채 암울하게 질문하는 막스의 말에 앨런은 요란한 손짓을 하면서 막스의 물음에 답하기로 하였다.
"그러니깐 말이지! 이상한 젤리를 먹어서 그런거 같은데 무슨 병에 걸리는건 아닌거 같구 그냥 일시적이거든! 응응! 1시간 정도이려나? 내가 본게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 다음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곧 있으면 풀릴지도 모른다구!"
앨런은 그리 말하다가 코트 주머니를 뒤지거든 비닐에 쌓인 과자를 하나 집어들며 말하였다.
"과자 먹을래?"
어린아이 달래는 것도 아니고 뭐하는건지... -
468 앨런주 (DMhCT3Nck6) 2020. 10. 31. 오후 7:38:14다들 안녕하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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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 막스-앨런 (stv/zY6GNc) 2020. 10. 31. 오후 7:55:03한 시간. 한 시간이라. 그렇다면 영구적인 변화는 아니란 뜻이렷다. 불행 중 다행이었다. 한숨을 쉬고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래, 언제까지고 바닥에 널부러져 있을 수도 없는 노릇이니까.
"고마워..."
힘없이 말하며 과자를 받아들었다. 당장은 입맛이 없었기에 작은 과자는 주머니로 들어갔다. ...혹시 이것도 먹으면 이상하게 변하는 건 아니겠지. 앞으로 한동안은 사탕은 입에도 안 댈 생각이었다.
"그런데, 앨런 군은 어떻게 된 거야?"
그제야 상대방의 변화에 대해서도 물어볼 여유가 생겼다. 그도 그럴 것이, 평소의 ㅁᆞㅅ -
470 막스-앨런 (stv/zY6GNc) 2020. 10. 31. 오후 7:56:01평소의 모습과는 전혀 달랐으니까. 그도 이상한 사탕의 농간에 당한 것일까.
/이익
중도작성
이익 -
471 앨런-막스 (DMhCT3Nck6) 2020. 10. 31. 오후 8:03:19입 맛이 없는 것이려나? 과자를 먹지 않은 채 주머니로 집어넣는 막스를 보며 생각하였다.
앨런에게 있어서 이러한 일이 생기면 일단 단 것을 먹는 것으로 심신의 안정을 취하고 정신이 행복해지는데 말이다. 단 것은 마음의 치료약이 아니었던 것인가...(아니다.)
막스의 나지막한 물음이 앨런에게 향하였다.
이런, 올 것이 왔군. 앨런은 생각하였다.
"아무래도 나는 젤리로 나이를 먹은 것 같아. 어느정도 나이를 먹은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지."
앨런은 몸을 이리저리 둘러보며 말하였다.
조금 더 커진 키. 하지만 몸은 매우 정상적으로 변화하였다. 고통을 알지 못하는 감각도 몸이 서서히 썩어간다는 기분 나쁜 느낌도 딱히 들지는 않았다.
"뭐 그런의미로 가면을 벗었다는 것이지. 아니...원래 가면을 쓴 것에 이유는 있는데 그 뭐냐..."
앨런은 시선을 막스와 맞추지 않은채 말하였다.
지금 이런 상황에서 얼렁뚱딴 넘어가도 괜찮은 문제인가? 아니 애초에 본인 몸이 바뀐 막스는 스스로의 몸에 대해 생각만으로도 패닉일테니 괜히 말해봐야 문제라고 생각하였다.
그렇다면 역시 답은 이거다. 앨런은 생각하였다.
"사실 젤리 중에 먹으면 미남이 되는 젤리가 있던거야!"
무슨 말도안돼는 구라를...! -
472 보노보노◆PFVuJqoCPs (Kq5.0rrzds) 2020. 10. 31. 오후 8:32:40어질어질해서 약 먹고 왔습니다:8 오늘 거의 내내 밖에 있었더니 힘들워유... :8 다들 하이하이에요!!!: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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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3 막스-앨런 (stv/zY6GNc) 2020. 10. 31. 오후 8:39:48나이를 먹었다니. 이전의 모습과 비교해 보려고 해도, 애초에 가면을 벗은 맨얼굴을 본 적이 없었다. 그렇다면 이게 그 가면 아래의 얼굴이라는 걸까. 말하는 걸 들어 보면 가면에 대해서는 뭔가 뒷이야기가 있는 것 같기는 했지만.
"그런 사탕이 있다면 나도 먹어 보고 싶네."
물론 농담이지만. 부러 웃어 보이며 말했다. 젤리는 화제를 돌리기 위해 나온 말이라는 것쯤은 쉽게 눈치챌 수 있었다. 하지만 거기서 더 파고들어갈 마음은 없었다. 그래서 그 자신도 일부러 장난스러운 태도를 취한 것이었다.
자신의 이야기를 함부로 떠벌리지 않는다. 대신 남의 비밀도 멋대로 캐고 다니지 않는다. 그게 그의 행동 방식이었다.
"그나저나, 그럼 다른 사람들도 겪었다는 거야?"
이... 걸. 자신을 향해 어정쩡하게 손짓해 보이며 물었다. 여자로 바꾸는—혹은 성별을 바꾸는?—사탕, 나이를 먹는 사탕, 그리고 또 뭐가 있으려나. 설마 이것보다 더한 건 없겠지. -
474 막스주 (stv/zY6GNc) 2020. 10. 31. 오후 8:40:16보노캡 어서와:3 않 괜찮아ㅇㅁ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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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 피안주 (gE772vwO5c) 2020. 10. 31. 오후 8:42:31리갱합니다. 앨런주 수고하셨어요. :)
오늘은 하루종일 어색해서 혼났네요.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려나...ㅋㅋ.... -
476 앨런주 (DMhCT3Nck6) 2020. 10. 31. 오후 8:43:57보노캡 피안주 어서오세요!
보노캡은 피곤하시면 푹 쉬시요! 쉬는게 보약입니다!
그리고 피안주는 무슨 일이 있으셨나요? ㅠㅜ -
477 막스주 (stv/zY6GNc) 2020. 10. 31. 오후 8:45:38피안주도 어서와:3 아니 근데 괜찮은 거야ㅇㅁ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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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 앨런-막스 (DMhCT3Nck6) 2020. 10. 31. 오후 8:47:30"찾아보면 나오지 않을까? 엄청 레어하거든! 하하하"
앨런은 어색한 웃음을 지으면서 말하였다.
막스가 자신의 얼토당치도 않은 거짓말에 넘어간 것인지는 확신할 수는 없지만 일단 넘어가는 것으로 다행으로 여겼다.
가면에 대한 것은 다음에 말해줄테니까 일단 지금은 이러한 소소한 이벤트들도 나쁘지 않은가?
"으음...나도 다른 사람들은 안 만나봤는데 말이지...근데 막스도 젤리를 먹었고 나도 그 바구니를 가지고 있으니 다들 이런저런 일들을 경험 중일 것 같네."
막스의 물음에 앨런은 팔짱을 끼면서 생각에 빠지다가 이내 자신의 가설을 이야기하였다.
지난번 송편 때 처럼 다양한 일들이 일어나는 송편인 것 같았다. 아니, 앨런은 꿀송편 밖에 안 먹었지만 말이다.
"아무튼 조금 쉬면 돌아올거야 걱정마시게 응응!" -
479 피안주 (gE772vwO5c) 2020. 10. 31. 오후 8:47:42별거 아니에요. 그냥..좀 애매~하게 끝난 사람이랑 우연찮게 하루종일 같이 있었다..정도. 서로서로 좋게 끝나긴 했는데 사회적 시선이 쬐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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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 앨런주 (DMhCT3Nck6) 2020. 10. 31. 오후 8:50:20>>479
으음..무슨 일인지 모르겠지만 마음 고생 좀 했을거 같군요...푹 쉬길 바랍니다 -
481 피안주 (gE772vwO5c) 2020. 10. 31. 오후 8:52:22>>480 앗ㅋㅋㅋㅋㅋㅋ고마워요...아무래도 상판에서 일상 이야기를 자제하려는 편인지라 자세히 설명할 수 없어서 죄송할 따름이에요 ㅜㅜ..
그리고 쉴 겸! 저는 지금 안심을 사왔다 이 말이에요!! 고기다 고기! 저기압일땐 고기앞으로! -
482 보노보노◆PFVuJqoCPs (Kq5.0rrzds) 2020. 10. 31. 오후 8:52:30피안주 어서오세요!!:8 아아앗...(토닥토닥)
아마 피로가 쌓이 거 같네요.. :8 조금 쉬고 올게요!!:8 -
483 앨런주 (DMhCT3Nck6) 2020. 10. 31. 오후 8:53:14>>481
역시 스트레스는 고기죠! 맛있기 드세요~!
보노캡도 푹 쉬고 오세요! -
484 아브락사스주 (wdIZkWo0Dc) 2020. 10. 31. 오후 9:12:20안녕하세요, 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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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 막스-앨런 (stv/zY6GNc) 2020. 10. 31. 오후 9:16:08"하하... 고마워."
힘없이 웃으며 말했다. 그 말대로, 앞으로 한 시간 뒤면 돌아온다고 했으니 그때까지 조용히 어디서 쉬고 있으면 되리라. 한바탕 소란을 피웠더니 진이 쭉 빠졌다. 정말이지, 대체 누가 이런 장난을 친 거야? 레지스탕스의 보안에 대한 신뢰도가 한 단계 하락했다는 건 그만이 알 일이었다.
"으음... 난 이제 방으로 올라갈 건데, 앨런 군은 어떻게 할 거야?"
자신과 달리 상대방에게 딱히 숨어다닐 필요는 없어 보였다. 실제로 지금도 멀쩡하게 돌아다니고 있었다. 그에 비해 자신은... 아래를 내려다보고 한숨을 내쉬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남에게 보여줄 만한 꼴은 아니었다. -
486 맋주 (stv/zY6GNc) 2020. 10. 31. 오후 9:17:03피안주랑 보노캡은 잘 다녀오고 아브락사스주는 어서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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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 앨런-막스 (DMhCT3Nck6) 2020. 10. 31. 오후 9:20:17"나는 아직 저택을 좀 돌아다녀보려구."
막스의 말에 앨런은 그리 답하였다.
"일단 푹 쉬는게 좋아! 내가 들었는데 쉬는게 보약이라 더라구!
앨런은 하하 웃으며 말하였다.
그렇다면 막스는 방에서 좀 쉬는 것으로 헤어지는게 되는 갓이겠지 대화는 다음에 느긋이 즐기도록하는게 좋을까 싶었다.
/일단 급히 막레를...! 수고했어요 막스주!! -
488 막스주 (stv/zY6GNc) 2020. 10. 31. 오후 9:24:05막레 받았어! 일상 수고했어 앨런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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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 앨런주 (DMhCT3Nck6) 2020. 10. 31. 오후 9:39:42예 수고했어요 막스주 그리고 아브락사스주도 어서오고요!
휴우 순간 급한 일이 있었는데 이제 끝나 다행입니다 -
490 비우 - 애쉬 (Cwxoiok1s.) 2020. 10. 31. 오후 9:39:42머리색이 예쁘다는 애쉬의 말에 너는 눈을 꿈뻑이며 애쉬를 바라봤을 것이다. 머리색. 오. 그래. 서녘으로 넘어가는 노을 과 꼭 닮은 네 머리카락이 독특하기는 했지. 어찌됐든, 너는 애쉬의 말에 착실하게 대답을 하다가 문득 애쉬의 웃는 모습에 고개를 기울이며 이해하기 어렵다는 눈빛을 지어보였다가 다시 눈을 끔뻑였을테다. 왠지 네 나이를 들은 뒤에 보여지는 것 같은데. 네 착각이라고 생각하자.
품이 넓은 두루마기식 코트의 소매가 흘러내리며 네 손과 팔에 가득한 흉터가 애쉬에게 고스란히 내비쳐질 것이었다. 네 밤을 잠식하는 악몽의 주체. 너를 잠들지 못하게 만들기 일쑤던 그 곳에서의 시간들. 시간이 지났어도 생생하게 떠오르고, 네가 레지스탕스에 가담하게 된 이유이기도 한 그 흉터들을 내비치던 너는 들었던 팔을 내려서 소매로 다시 팔을 가려냈지. 데룩 시선이 다른 곳으로 굴러가는 바람에 너는 네 머리를 쓰다듬는 애쉬의 손을 피할 타이밍을 놓쳤을 터. 잔뜩 헝크러진 머리카락 사이에서 네 옥빛의 눈이 꿈뻑이며 애쉬를 바라봤다. 꽉 다물고 있던 입술을 몇번 달싹이다가 너는 이내 꾹 문다.
"나는 대답을 바라고 한 행동이 아니었어. 도리어 내 행동 때문에 곤란했다면 사과할게."
미안해. 하고 너는 어색하게나마 건조하게 중얼거렸다. 헤집어져서 헝크러진 머리를 네 손으로 정리한다. 너에 대해 아는 게 없을 수 밖에. 너는 레지스탕스 내의 그 누구에게도 너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았으니까. 당연한 일이었다. 그리고 너는 이어지는 애쉬의 말에 쉬이 대답하지 못했음이 분명했다. 당연하지. 네가 꽃처럼 활짝 피게 될 때는 아직 멀었고 또한 운명이나 그런 건 믿지 않기 때문이었지. 운명이라니. 웃기게도.
"못미더운 성격보다 내가 의지하는 걸 잘 못해."
장난스럽게 마지막을 장식해보이는 애쉬의 말에 너는 눈을 꿈뻑이면서 최대한 어색하게나마 부족한 사교성을 끌어올려서 조심스럽게 중얼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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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 아브락사스 - 막스 (wdIZkWo0Dc) 2020. 10. 31. 오후 9:41:05
"활기,차구나!....검은...덩어리야...인사를...받으면...돌려,주...어야지."
아브락사스가 '검은 덩어리'라고 부르는 그것이 손을 흔들어주자 그녀는 그렇게 말하곤 복잡한 기계장치로 된 손 한 쪽을 낮게 들어 올리고는 느리게 흔들어 보았습니다
"어떠한....것에...관심이....있나요?"
아브락사스는 상대의 말을 듣고는 곧바로 무엇에 관심이 있었는지를 물어보았습니다
"아무쪼록...그러도록...할...생각이...랍니다!...전자를...위한...길...전도체...주는...것에...대하여....생각하고,있어요....금속....파편...유도...작살...사슬...그리고...더...많은...해법!"
상대의 행동, 말. 그건 아브락사스를 향한 칭찬 혹은, 격려를 위하는 것이 명백해 보였고 그녀도 덩달아 눈웃음 지어 보이며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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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 비우주 (Cwxoiok1s.) 2020. 10. 31. 오후 9:41:18답레를 올리고 잠시 자리 비움하겠습니다!🤦♀️
모두 안녕하십니까. 이따 다시 뵙겠습니다🙇♀️ -
493 아브락사스주 (wdIZkWo0Dc) 2020. 10. 31. 오후 9:43:53늦어졌던 답레를 올려보았습니다. 이어 주시는 것은 원하는 때에 자유롭게 이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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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 아브락사스주 (wdIZkWo0Dc) 2020. 10. 31. 오후 9:44:39>>492 안녕하세요, 그리고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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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 보노보노◆PFVuJqoCPs (Kq5.0rrzds) 2020. 10. 31. 오후 10:10:48갱신합니다:8!!!!!!!
상태가 이제서야 조금 좋아지네요.... 이번주를 미니이벤트로 정하길 잘했워요....<;8 -
496 피안주 (gE772vwO5c) 2020. 10. 31. 오후 10:12:01고기는 짜릿해 늘 옳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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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 아브락사스주 (wdIZkWo0Dc) 2020. 10. 31. 오후 10:12:07>>495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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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 보노보노◆PFVuJqoCPs (Kq5.0rrzds) 2020. 10. 31. 오후 10:13:06어서오세요 피안주:8 안녕하세요! 아브락사스주!: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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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 아브락사스주 (wdIZkWo0Dc) 2020. 10. 31. 오후 10:13:16>>496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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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피안주 (gE772vwO5c) 2020. 10. 31. 오후 10:13:55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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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보노보노◆PFVuJqoCPs (Kq5.0rrzds) 2020. 10. 31. 오후 10:28:26저는 졸려서 가볼게요!!: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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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 아브락사스주 (wdIZkWo0Dc) 2020. 10. 31. 오후 10:29:37>>501 좋은 수면이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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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 애쉬 - 비우 (/Od548LsWM) 2020. 10. 31. 오후 11:05:24"괜찮아. 딱히 곤란하거나 하진 않았으니까."
여자가 네 머리를 쓰다듬으며 웃었다. 네가 머리를 정리하는 것을 보며 여자는 제 손을 거두어 들였다. 알고는 있었다. 자신의 말이 네게 온전히 닿지 않았을 것이라고는. 하지만 뭐 어쩌겠는가? 그것을 억지로 네게 와닿게 할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사람마다 잘하는 것과 못하는 게 다른 거 아니겠어?"
여자는 웃으며 네 머리를 쓰다듬으려 팔을 올렸다가 조금 구겨진 클로크 자락을 주섬주섬 정리했다.
"앞으로 의지하기 시작해보면 되지 뭐."
여자가 장난스레 말했다. 참, 웃기는 일이다. 너라고 다른 누군가를 의지하는 것은 아니잖아. 자신은 누군가에게 의지하지 않으면서 다른 누군가는 자신에게 기대게 하겠다? 웃기지도 않는 소리. 여자는 너를 보며 눈을 깜빡이다가 눈을 접어 미소를 지었다. 왠지, 너에게서 자신의 모습이 겹쳐 보이는 것만 같았다. 그래서 불쾌해졌다. 남에게서 보고 싶지 않았던 자신의 모습을 본다는 것은 그런 일이었다.
"아무튼, 당신 밖으로 나가려던 길이었지? 너무 오래 붙잡고 있던 거 아닌가 몰라. 슬슬 가볼게. 나중에 또 보자."
여자는 황급히 대화를 마무리 지으며 자리에서 벗어났다. -
504 막스-아브락사스 (7.L5854TZA) 2020. 10. 31. 오후 11:06:10"음? 글쎄... 번개 쪽이었으려나. 상성이 안 좋아서 결국 관뒀지만."
그림자만 아니었다면 고려했을 법도 한데, 안타깝게도 사정상 탈락이었다. 매혹은, 글쎄올시다.
열정적으로 포부를 밝히는 상대방의 모습에 설핏 미소지었다. 열심히 사는 사람을 보자 덩달아 그 또한 즐거워졌다. 뚜렷한 목표가 있다는 건 좋은 일이지.
"늦기 전에 들어가 봐야지."
그림자 의자에서 일어나 상대방의 머리를 두어 번 쓰다듬어 주었다. 해는 이미 떨어지고 있었다. 장소가 장소이니만큼 밤이 되기 전에 들어가는 편이 좋겠지.
/답레와 함께 갱신.. 피곤해애..ㅇ<-< -
505 애쉬주 (/Od548LsWM) 2020. 10. 31. 오후 11:06:22늦어서 죄송해요! ㅜㅜ 이제 막 귀가하는 바람에 답레가 늦었네요. 막레 주시면 될 것 같아요, 비우주. 수고하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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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 아브락사스주 (wdIZkWo0Dc) 2020. 10. 31. 오후 11:12:12>>504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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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 아브락사스주 (wdIZkWo0Dc) 2020. 10. 31. 오후 11:13:04>>505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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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8 아브락사스 - 막스 (wdIZkWo0Dc) 2020. 10. 31. 오후 11:32:10
"빛이...있기에...그림자가...있습니다...빛과...어둠은...불가분의...존재입니다....그림자는...어둠에...속하지만...그럼에도..다릅니다..통제된...한...방향으로....강렬한...빛은...그림자를....만듭니다.... 사물의...뒤에서...암습..하는...어둠...발상,재치,창의...충분히....활용,처는...있을...겁니다....본인의...욕망에....보다...충실해보는...건...어떻습니까?"
아브락사스는 상대의 대답을 듣고는 턱의 기계 관절들을 상하로 움직이고 멈추는 것을 반복하면서 동시에 고개를 동작이 끊기듯이 천천히 이리저리 움직이며 설명과 함께 권유하는 듯한 분위기로 말했습니다
"친애의..표식....행동...친밀...호감....저택...기지...보금자리..거처...안으로...돌아갈...건가요?"
아브락사스는 고개를 살며시 약간 내리고는 마치 머리를 쓰다듬어 주는 것을 즐기듯이 손을 앞 뒤로 조금씩 살랑이며 받아들이고는 그렇게 물어보며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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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 애쉬주 (qC8W/otJ86) 2020. 11. 1. 오전 9:17:01어제는 너무 피곤해서 답레만 올려두고 잠들어버렸네요. 갱신할게요!
.dice 1 6. = 4 -
510 애쉬주 (qC8W/otJ86) 2020. 11. 1. 오전 9:17:18(이젠 익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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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비우 - 애쉬 (oqdG8CfmAg) 2020. 11. 1. 오전 10:51:54곤란하지 않았다며 웃어보이는 애쉬를 똑바로 응시하던 네가 꾹 다물었던 입술을 왼손으로 감싼다. 오. 혹시 따라해볼 생각인건가. 웃음기라고는 하나도 없는 네 얼굴이 입술을 눌러 올린다고 변화할지 만무할까 싶은데. 너는 왼손의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서 양쪽 입꼬리를 끌어올렸다. 역시나 아무리 그런다고 하더라도 네 무기질적인 얼굴의 변화는 거의 없었지. 웃기게도.
"잘하는 것과 못하는 것의 구분은 어떻게 짓는 거야?"
잘하는 것. 못하는 것. 너로서는 지금까지 한번도 생각해본 적 없는 아주 고차원적인 생각이었다. 늘 생존에만 의지하던 너였으니 당연하다. 정말로 당연하다고 생각하나.
너는 옷자락을 정리하는 애쉬를 바라보던 눈을 데룩 굴렸다. 앞으로 의지해보면 된다는 말 때문일 터. 의지. 누군가에게 기대는 것. 너에게는 어려운 일이다. 아니 어렵다기보다는 해본 적 없는 일이지. 의지한다는 건 사람에게 너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를 하는 걸 먼저로 해야하는데 네가 그걸 가능할 리가. 지배자들을 죽이고, 살아남는 것이 네 목적의 전부인 것을. 의지한다는 건 그렇게도 네게 어려운 일이다. 아. 이런. 애쉬의 행동이 바뀌었다는 걸 너는 알아차렸을지도 모르겠다.
"..나중에 봐."
밖으로 나가려고 했던 것은 맞았으니. 너는 자리를 벗어나는 애쉬의 등 뒤로 들리지 않는 인사를 해보였다.
//막레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애쉬주! -
512 애쉬주 (cavftd8CSE) 2020. 11. 1. 오전 11:13:34어서오세요 비우주! 막레 잘 받았어요! 수고하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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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비우주 (oqdG8CfmAg) 2020. 11. 1. 오전 11:24:40저희 집 애가 사교성은 물론이거니와 꽉 막힌 고집쟁이라서 죄송합니다. 왠지 고구마를 드린 것 같네요 (도게자) 수고하셨습니다! 어려진 애쉬의 텐션 너무 좋았습니다. 언니 최고야! 나죽어! (?
수고하셨습니다! -
514 보노보노◆PFVuJqoCPs (JJ84h66dzw) 2020. 11. 1. 오후 12:18:29갱신합니다!:8 다들 맛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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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애쉬주 (EOuz1tO4M.) 2020. 11. 1. 오후 12:40:58>>513 고구마라니 재밌게 돌렸는걸요! 오히려 비우랑 비우주가 텐션 높아져서 사람 속도 모르고 들이대는 애쉬랑 노느라 고생하셨죠. 당황했으면서도 여전히 차분한 비우도 너무 좋았어요! 🙋
다들 맛점하세요! -
516 애쉬주 (EOuz1tO4M.) 2020. 11. 1. 오후 1:08:35.dice 1 6.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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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 애쉬주 (EOuz1tO4M.) 2020. 11. 1. 오후 1:08:48(체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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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보노보노◆PFVuJqoCPs (JJ84h66dzw) 2020. 11. 1. 오후 1:09:56갱신이에요!!:8 비가 엄청 오네요!!!:8
어쩐지 일어나기가 힘들더라니...(먼산) -
519 애쉬주 (EOuz1tO4M.) 2020. 11. 1. 오후 1:13:38캡틴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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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보노보노◆PFVuJqoCPs (JJ84h66dzw) 2020. 11. 1. 오후 1:25:22하이하이에요~:8
일단은 집안일이 좀 쌓여있어서... 다녀올게요!!!! -
521 애쉬주 (EOuz1tO4M.) 2020. 11. 1. 오후 1:41:08다녀오세요!
그리고 저도 슬슬 나가봐야 해서 가볼게요! 다들 나중에 뵈어요! -
522 비우주 (oqdG8CfmAg) 2020. 11. 1. 오후 1:57:22보노캡 애쉬주 다녀오십시오!🙇♀️
.dice 1 6. = 4
다이스!
저도 잠시 외출해야하는데 비가 와서 나가기가 싫어집니다;^; 그래도 나가야지. 이따 저녁 때 뵙겠습니다! -
523 보노보노◆PFVuJqoCPs (JJ84h66dzw) 2020. 11. 1. 오후 2:11:07컴백했어용!!!:8
어우.. 이따가 나가야하는데 되게 두렵네요옹....(주륵) -
524 피안주 (pqhlJ1mHIk) 2020. 11. 1. 오후 2:33:24갱신해요. 밖은...비바람...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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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비우주 (peEvcJ3vcI) 2020. 11. 1. 오후 3:06:21비바람은 재앙의 추위이다😶 보노캡 따뜻하게 입고 조심히 다녀오시길! 피안주 어서오십시오🙇♀️
으어 추워어......! (비바람에 오들오들 떨며 사라짐)(저녁에 뵙겠다는 흰 깃발) -
526 막스주 (fxNtKOV86Y) 2020. 11. 1. 오후 3:15:28으악 갑자기 이게 웬 비다냐.. 갱신!
답레는 조금만 기다려줘 아브락사스주<:3 -
527 보노보노◆PFVuJqoCPs (JJ84h66dzw) 2020. 11. 1. 오후 3:34:04갱신하면서..........
저는 나갔다 오겠습니다......;ㅁ; 다들 어서오시구 나중에 봐요~! -
528 막스-아브락사스 (fxNtKOV86Y) 2020. 11. 1. 오후 4:29:46그녀의 말을 듣고 잠시 생각에 잠겼다. 이제껏 한 번도 생각해보지 않은 관점이었다. 확실히, 그런 식으로 사용한다면 빛과 그림자 이능을 한 번에 활용할 수 있을지도. 물론 우선 그림자부터 제대로 다룰 수 있어야 하겠지만. 이능을 이용해서 싸우는 건 아직도 서투른 점이 많았다.
"조언 고마워. 나중에 꼭 시도해 볼게."
마지막으로 머리를 두어 번 더 쓰다듬은 뒤 손을 치웠다. 다행히 멋대로 신체 접촉을 한 것에 대해서 크게 신경쓰는 것 같지는 않았다. 말투는 묘하지만 어딘가 순수해 보이는 모습이 싫지 않았다.
"응, 시간도 늦었으니까. 아브락사스 군은 안 갈 거야?"
/기력이.. 달린다... -
529 보노보노◆PFVuJqoCPs (JJ84h66dzw) 2020. 11. 1. 오후 5:5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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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 비우주 (peEvcJ3vcI) 2020. 11. 1. 오후 5:52:15집... 부럽습니다...저도 집...😭
보노캡 수고하셨습니다. 저는 조금 뒤에 다시 들르겠습니다....(파슷 -
531 보노보노◆PFVuJqoCPs (JJ84h66dzw) 2020. 11. 1. 오후 6:05:25저녁이네요! 다들 맛저하세요!!: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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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보노보노◆PFVuJqoCPs (JJ84h66dzw) 2020. 11. 1. 오후 6:05:42비우주 어서오시구 나중에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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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 보노보노◆PFVuJqoCPs (JJ84h66dzw) 2020. 11. 1. 오후 7:16:37갱신해둡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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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 피안주 (0nfr4uHPTo) 2020. 11. 1. 오후 7:21:17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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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 보노보노◆PFVuJqoCPs (JJ84h66dzw) 2020. 11. 1. 오후 8:19:19어서오세요 피안주!:8 제가 늦게 봤네용...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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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 보노보노◆PFVuJqoCPs (JJ84h66dzw) 2020. 11. 1. 오후 8:36:43갱신합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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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 보노보노◆PFVuJqoCPs (JJ84h66dzw) 2020. 11. 1. 오후 9:17:41갱신합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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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 비우주 (oqdG8CfmAg) 2020. 11. 1. 오후 10:16:23🤸크아악 집이다!!! 갱신하겠습니다. 선생님 왜 주말 외출이 이리 길어졌죠???;^; 저녁이 아니라 밤에 들어왔잖아...(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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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 보노보노◆PFVuJqoCPs (JJ84h66dzw) 2020. 11. 1. 오후 10:19:48어서오세요 비우주!: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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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 비우주 (oqdG8CfmAg) 2020. 11. 1. 오후 10:38:36안녕하십니까 보노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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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 막스주 (PZQw/DPHDg) 2020. 11. 1. 오후 10:40:05으아악 갱신! 피곤해애...
다이스나 돌려 볼까나:3 .dice 1 6. = 4 -
542 비우주 (oqdG8CfmAg) 2020. 11. 1. 오후 10:40:50막스주 어서오십시오🙇♀️
어 그러고보니 아직 이벤트 중이죠!? (바보
으악 다이스 돌아라!!! .dice 1 6. = 1 -
543 보노보노◆PFVuJqoCPs (JJ84h66dzw) 2020. 11. 1. 오후 10:47:04막스주 어서오세요!!:8
이번주 금요일까지는 이벤트입니다!:8 -
544 보노보노◆PFVuJqoCPs (JJ84h66dzw) 2020. 11. 1. 오후 10:47:35저는 종합감기약을 먹었기 때문에 자러 가볼게요~~: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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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 애쉬주 (cavftd8CSE) 2020. 11. 1. 오후 10:48:13갱신할게요! 다들 안녕하세요! 캡틴은 안녕히 주무세요!
.dice 1 6. = 4 -
546 비우주 (oqdG8CfmAg) 2020. 11. 1. 오후 10:48:20😃 그렇군요! 비우가 조금 더 고통(?) 받을 수 있어!(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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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7 비우주 (oqdG8CfmAg) 2020. 11. 1. 오후 10:49:01보노캡 주무십시오😭 이런 시기에 감기라니. 얼른 쾌차하시길! 애쉬주 어서오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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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 애쉬주 (7TKRK9.E9k) 2020. 11. 1. 오후 10:50:29비우주 안녕하세요! 좋은 밤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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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9 막스주 (PZQw/DPHDg) 2020. 11. 1. 오후 10:50:34다들 안녕안녕:3
아이구 캡틴 푹 쉬어;^; -
550 애쉬주 (7TKRK9.E9k) 2020. 11. 1. 오후 10:55:51막스주 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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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 비우주 (oqdG8CfmAg) 2020. 11. 1. 오후 11:27:52챱챱 갱신해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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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 보노보노◆PFVuJqoCPs (E22VHVinMQ) 2020. 11. 2. 오전 8:15:52출근하면서 잠깐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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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 애쉬주 (1yBF/pAAWo) 2020. 11. 2. 오전 9:58:21갱신하고 갈게요! 다들 좋은 아침! .dice 1 6. = 4
-
554 보노보노◆PFVuJqoCPs (E22VHVinMQ) 2020. 11. 2. 오전 10:45:44조금 있으면 퇴근이다!:8 갱신해요!!: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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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 보노보노◆PFVuJqoCPs (YQxWU0iZT.) 2020. 11. 2. 오후 12:39:43다들 맛점하세요!!: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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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 비우주 (xjEnqz0iVo) 2020. 11. 2. 오후 12:57:08갱신하고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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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 막스주 (mgR4WNM/mQ) 2020. 11. 2. 오후 12:59:16갱신! 점심을 너무 많이 먹어서 배부르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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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 애쉬주 (1yBF/pAAWo) 2020. 11. 2. 오후 12:59:31갱신하고 가요! 다들 맛점하세요! 그리고 굴러라 다이스! 제발 4 말고 다른 거...(간절 .dice 1 6.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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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 애쉬주 (1yBF/pAAWo) 2020. 11. 2. 오후 1:01:05연속 5번 4만 나오다니... 다이스 그렇게 +10살이 된 애쉬가 보고 싶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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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 막스주 (mgR4WNM/mQ) 2020. 11. 2. 오후 1:01:12>>558 않ㅋㅋㅋㅋㅋㅋㅋㅋ다이스가 또..
나도 돌려 봐야지🙃
.dice 1 6. = 3 -
561 보노보노◆PFVuJqoCPs (YQxWU0iZT.) 2020. 11. 2. 오후 1:42:13>>>>나이 집착광공 다이스<<<<<
라니까요.. :8 나이만 엄청 나와요!!:8
갱신합니다:8 만약에 제가 없어진다면 그것은 잠든 것이므로... 어우... 졸리네요.. :8 -
562 보노보노◆PFVuJqoCPs (YQxWU0iZT.) 2020. 11. 2. 오후 2:46:14씁.. 졸았다:8 갱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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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3 막스주 (mgR4WNM/mQ) 2020. 11. 2. 오후 2:48:44나도 갱신! 나른하다 나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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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4 보노보노◆PFVuJqoCPs (YQxWU0iZT.) 2020. 11. 2. 오후 2:52:50어서오세요 막스주!!: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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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 앨런주 (KK52VSZuS2) 2020. 11. 2. 오후 3:06:03갱신겸 다이스 타임입니다!
.dice 1 6. = 5 -
566 앨런주 (KK52VSZuS2) 2020. 11. 2. 오후 3:06: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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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 보노보노◆PFVuJqoCPs (YQxWU0iZT.) 2020. 11. 2. 오후 3:13:21앨런주 어서오세요!:8
어디보자.. .dice 1 10. = 2 -
568 보노보노◆PFVuJqoCPs (YQxWU0iZT.) 2020. 11. 2. 오후 3:14:54[앨런]
젤리를 우물우물, 우물우물, 우물우물. 삼키려던 순간, 당신의 귓가에 누가 속삭였다.
정말로 가족일까? -
569 앨런주 (KK52VSZuS2) 2020. 11. 2. 오후 3:16:32안녕하십니까 보노캡~
어째서인가 어제는 주말인데 시간이 없었단 현실이 슬픕니다...
아무튼 떡밥! 가족! 누구의 가족을 이야기하는 거지?! -
570 보노보노◆PFVuJqoCPs (YQxWU0iZT.) 2020. 11. 2. 오후 3:37:01주말에 바쁘셨군요..:8(토닥토닥)
지금 저어도 졸고 있는 상태라..(멍)
누구의 가족인지는 비밀입니다!!:8 -
571 앨런주 (KK52VSZuS2) 2020. 11. 2. 오후 3:49:11저도 한가한 하루를 가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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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 보노보노◆PFVuJqoCPs (YQxWU0iZT.) 2020. 11. 2. 오후 6:27:58어우... 저도 모르게 지금까지 잠들었.... 네요..(멍)
갱신합니다!!!:9 -
573 보노보노◆PFVuJqoCPs (YQxWU0iZT.) 2020. 11. 2. 오후 7:24:10다들 맛저하세요!!: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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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 비우주 (YN2w0THfSE) 2020. 11. 2. 오후 7:39:40갱...신....합니다...🛌 춥습니다...(오들) 귀가하고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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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 보노보노◆PFVuJqoCPs (YQxWU0iZT.) 2020. 11. 2. 오후 8:05:31어서오시구 조심해서 들어오세요 비우주!: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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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6 보노보노◆PFVuJqoCPs (YQxWU0iZT.) 2020. 11. 2. 오후 8:09:07>>528 [막스-아브락사스]
그리고 늦었지만 일상 돌리신 분들 고생하셨습니다:8 -
577 피안주 (nP2ANKp9mU) 2020. 11. 2. 오후 8:10:06갱..신..합니다..
.dice 1 6. = 2 -
578 보노보노◆PFVuJqoCPs (YQxWU0iZT.) 2020. 11. 2. 오후 8:24:20피안주 어서오세요!: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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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9 피안주 (nP2ANKp9mU) 2020. 11. 2. 오후 8:33:25안녕하세요...오늘은 어쩐지 너덜너덜하네요. 일이..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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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 보노보노◆PFVuJqoCPs (YQxWU0iZT.) 2020. 11. 2. 오후 9:07:17괜찮으신 건가요...(흐릿)(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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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 아브락사스주 (ux02qnaYqE) 2020. 11. 2. 오후 9:58:58안녕하세요, 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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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2 보노보노◆PFVuJqoCPs (YQxWU0iZT.) 2020. 11. 2. 오후 10:01:59어서오세요 아브락사스주!~: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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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 아브락사스주 (ux02qnaYqE) 2020. 11. 2. 오후 10:02:46>>582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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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 비우주 (YN2w0THfSE) 2020. 11. 2. 오후 10:04:24.dice 1 6. = 6
🤔 왜째서 집이 아닌걸까요. 저는.....? 허헛허..😃 지금에서야 귀가합니다. 야호.(너덜) -
585 막스주 (POboB8p9o.) 2020. 11. 2. 오후 10:05:11으악 귀가! 갱신 겸 다이스!
.dice 1 6. = 4 -
586 아브락사스 - 막스 (ux02qnaYqE) 2020. 11. 2. 오후 10:07:26
"모처럼의...일행...동료...동행....할...수...있다면....집단의...구성...효과...향상...가능하다면...시도하는...것.....아브락사스가...발상...도움이...되었...다면...좋네요"
아브락사스는 그녀가 말해주었던 말에 상대인 인물로부터 감사를 받자 아브락사스는 한번 눈웃음을 지어 보이며 그렇게 말했습니다
"그렇군요...당신이...돌아가는...것을....보고...이후....다른....것을...할...거에요"
상대의 대답에 아브락사스는 한 두 번 고개를 끄덕이고는 물음에는 그렇게 말하면서 그대로 제자리에서 서서는 계속 상대의 모습을 턱의 기계 관절을 천천히 꾸물거리듯이 움직이며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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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 보노보노◆PFVuJqoCPs (YQxWU0iZT.) 2020. 11. 2. 오후 10:07:32하이하이에요!!:8
비우주 막스주 어서오세요!:8 -
588 아브락사스주 (ux02qnaYqE) 2020. 11. 2. 오후 10:08:24>>584-585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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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9 애쉬주 (VZ2yrk5/Ds) 2020. 11. 2. 오후 10:22:44갱신할게요! 다들 안녕하세요! 🙋 .dice 1 6.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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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0 애쉬주 (VZ2yrk5/Ds) 2020. 11. 2. 오후 10:23:11오 드디어 4 말고 다른 게! .dice 1 3.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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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1 피안주 (nP2ANKp9mU) 2020. 11. 2. 오후 10:24:02아...좀 쉬고 왔더니 괜찮아졌어요! 다들 안녕하세요!!
.dice 1 6. = 5 -
592 피안주 (nP2ANKp9mU) 2020. 11. 2. 오후 10:24:28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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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3 애쉬주 (VZ2yrk5/Ds) 2020. 11. 2. 오후 10:25:07피안주 어서오세요! 와 떡밥 다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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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 아브락사스주 (ux02qnaYqE) 2020. 11. 2. 오후 10:26:41>>589 >>591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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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5 막스-아브락사스 (POboB8p9o.) 2020. 11. 2. 오후 10:29:38"그래, 그렇다면."
순순히 물러섰다. 뭘 한다는 건지는 알 길이 없었지만, 그건 그녀의 개인 사정이겠지. 타인인 그가 파고드는 것도 예의는 아니리라.
"너무 늦지는 않게 들어와. 위험하니까."
마지막으로 당부의 말을 남기고 그는 저택 안으로 향했다.
/막레로 받아도 좋고 더 이어도 상관없어:3 -
596 애쉬주 (VZ2yrk5/Ds) 2020. 11. 2. 오후 10:32:38아브락사스주 안녕하세요! 막스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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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7 막스주 (POboB8p9o.) 2020. 11. 2. 오후 10:33:24애쉬주도 안녕안녕: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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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 아브락사스주 (ux02qnaYqE) 2020. 11. 2. 오후 10:37:03>>595 그렇다면 막레의 답레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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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 보노보노◆PFVuJqoCPs (YQxWU0iZT.) 2020. 11. 2. 오후 10:39:16피안주 애쉬주 어서오세요!!:8
어디보자... .dice 1 10. = 3 -
600 비우주 (YN2w0THfSE) 2020. 11. 2. 오후 10:42:57헉 지하철에서 졸다가 늦게 봤네요😔 모두 어서오시고 안녕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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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 아브락사스 - 막스 (ux02qnaYqE) 2020. 11. 2. 오후 10:44:35
"네,그러도록....하겠습니다."
아브락사스는 바로 대답하고는 떠나가는 상대를 바라보며 실내로 안으로 들어가 그 모습이 완전히 보이지 않을때 까지 유지하고서는 그 이후에는 저택, 아지트의 밖을 기묘한 작지도 크지도 않은 소음들과 함께 움직이면서 몇 번인가 그 주변을 돌면서 살피고 걸어 다니다가 얼마간의 시간이 흐른 후 그녀 역시 실내로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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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 아브락사스주 (ux02qnaYqE) 2020. 11. 2. 오후 10:45:14막레의 답레입니다. 일상 진행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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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 애쉬주 (VZ2yrk5/Ds) 2020. 11. 2. 오후 10:46:10캡틴 비우주 안녕하세요! 막스주 아브락사스주 일상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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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 보노보노◆PFVuJqoCPs (YQxWU0iZT.) 2020. 11. 2. 오후 10:47:38[피안]
젤리를 우물우물, 우물우물, 우물우물. 삼키려던 순간, 당신의 귓가에 누가 속삭였다.
너희는 본질을 보지 못해. -
605 막스주 (POboB8p9o.) 2020. 11. 2. 오후 10:48:11확인했어! 일상 수고했어 아브락사스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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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 보노보노◆PFVuJqoCPs (YQxWU0iZT.) 2020. 11. 2. 오후 10:48:14두 분 일상 고생하셨습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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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 앨런주 (KK52VSZuS2) 2020. 11. 2. 오후 11:02:52갱신..하겠습니다(피곤)
.dice 1 6. = 4 -
608 앨런주 (KK52VSZuS2) 2020. 11. 2. 오후 11:03:16다갓씨 생각보다 10년 후 앨런을 좋아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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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9 애쉬주 (VZ2yrk5/Ds) 2020. 11. 2. 오후 11:05:18앨런주 어서오세요! 앨런주도 4의 습격에 당하셨군요...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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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아브락사스주 (ux02qnaYqE) 2020. 11. 2. 오후 11:06:25>>607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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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보노보노◆PFVuJqoCPs (YQxWU0iZT.) 2020. 11. 2. 오후 11:07:05앨런주 어서오세요!:8
우리 스레의 다이스는 나이 광공입니다.... :8 -
612 막스주 (POboB8p9o.) 2020. 11. 2. 오후 11:09:34맞아. 이벤트 내내 거의 3 아니면 4밖에 못 봤어..;v;
시간이 됐으니 나도 돌려야지! .dice 1 6. = 1 -
613 막스주 (POboB8p9o.) 2020. 11. 2. 오후 11:09:47정정. 내 다이스는 호박젤리 광공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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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애쉬주 (VZ2yrk5/Ds) 2020. 11. 2. 오후 11:10:40전 다섯 번 연속 4만 나오기도 했는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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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보노보노◆PFVuJqoCPs (YQxWU0iZT.) 2020. 11. 2. 오후 11:10:56호박을 좋아하는 다이스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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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앨런주 (KK52VSZuS2) 2020. 11. 2. 오후 11:13:18다들 안녕하신가요~
어쩌면 10년후만 되면 하이텐션인 앨런은 위한 것일지도 모르겠군요!
일상을 돌리고는 싶지만 피곤해서 그냥 쉬고 싶은 이 모호한 마음을 어찌해야할지 모르겠군요... -
617 아브락사스주 (ux02qnaYqE) 2020. 11. 2. 오후 11:13:44지금 혹은 나중에라도 이벤트가 끝나기 전에 한번이라도 아브락사스에게 사탕을 쥐어주도록 해보아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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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애쉬주 (VZ2yrk5/Ds) 2020. 11. 2. 오후 11:16:14>>616 22... 월요일 밤의 습격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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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앨런주 (KK52VSZuS2) 2020. 11. 2. 오후 11:17:34>>617
그러고보니 아브락사스는 다이스를 돌린 적이 없군요...!
>>618
정말이지 무서워하지 아니할 수가 없습니다 -
620 막스주 (POboB8p9o.) 2020. 11. 2. 오후 11:18:24맞아.. 시간은 있는데 기력이 없어서 일상을 못 돌리는 월요일 밤의 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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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 앨런주 (KK52VSZuS2) 2020. 11. 2. 오후 11:19:56>>620
월요일 싫어...입니다... -
622 아브락사스주 (ux02qnaYqE) 2020. 11. 2. 오후 11:20:04>>616 문제가 없는 한, 스스로가 하고 싶은 데로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식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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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 애쉬주 (VZ2yrk5/Ds) 2020. 11. 2. 오후 11:20:50음... 전 안되면 킵을 외치고 나중에 마저 이으면 된다는 생각으로...(? 일단 나중에 시간 되면 다이스 새로 굴리고 일상을 구해볼까 싶네요...! 돌리실 분이 계실지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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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 막스주 (POboB8p9o.) 2020. 11. 2. 오후 11:22:31으으으음...
>>623 나랑 돌릴까! -
625 아브락사스주 (ux02qnaYqE) 2020. 11. 2. 오후 11:22:37>>618-619 월(月)요일이 그런 것은 달(月)이 무자비한 밤의 여왕이기 때문에 그럴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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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 앨런주 (KK52VSZuS2) 2020. 11. 2. 오후 11:23:38>>622
무척이나 정론입니다 아브락사스주..! 이럴 때는 역시 마음가는대로 하는 것이 후회도 적겠죠!
>>623
일단 일상이라면 마다하지 않는 앨런주있습니다 -
627 앨런주 (KK52VSZuS2) 2020. 11. 2. 오후 11:25:00>>625
아브락사스주 엄청 멋진 대사 같은걸 작성하셨네요...!
무자비한 여왕...! -
628 애쉬주 (VZ2yrk5/Ds) 2020. 11. 2. 오후 11:25:56>>624 >>626 헉 이렇게 되면 멀티를 해야 하는 것인가...!(??
아무튼 다이스 먼저 돌려볼까요!여기서 눈치 없이 1이 나오거나 하진 않겠죠! .dice 1 6. = 3 -
629 애쉬주 (VZ2yrk5/Ds) 2020. 11. 2. 오후 11:2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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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보노보노◆PFVuJqoCPs (YQxWU0iZT.) 2020. 11. 2. 오후 11:27:12손이 저려서 저는 쉬러 가볼게요!!!
>>617 한 번 해보세요!:8 5가 나오면 제가 정산하면 되니까요:8 -
631 피안주 (nP2ANKp9mU) 2020. 11. 2. 오후 11:27:30>.dice 1 6. = 2 독백 떡밥 다이스입니다 할로윈 다이스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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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2 피안주 (nP2ANKp9mU) 2020. 11. 2. 오후 11:27:59아악 안돼!
보노보노 푹 주무세요 :8 -
633 보노보노◆PFVuJqoCPs (YQxWU0iZT.) 2020. 11. 2. 오후 11:2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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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4 앨런주 (KK52VSZuS2) 2020. 11. 2. 오후 11:28:52피안주 어서오세요!
보노캡은 푹 쉬시구여!
애쉬주는 멀티가 힘들다면 그냥 제가 빠지겠습니다! -
635 앨런주 (KK52VSZuS2) 2020. 11. 2. 오후 11:29:172시간 근무...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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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6 애쉬주 (VZ2yrk5/Ds) 2020. 11. 2. 오후 11:29:56캡틴 들어가세요! 안녕히 주무세요! 그리고 피안주 어서오세요!
아무튼 10살 어려져서 텐션 높아진 애쉬와 일상 돌리실 분 계실까요? 아까 앨런주와 막스주가 계시긴 했는데 제가 오늘은 기력이 조근 딸리기 때문에 텀이 좀 있을 수도 있고 거의 무조건적으로 킵이 될 것 같은데... 그래도 괜찮으시면 아무나 찔러주세요! -
637 아브락사스주 (ux02qnaYqE) 2020. 11. 2. 오후 11:30:15>>630 좋은 수면이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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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8 애쉬주 (VZ2yrk5/Ds) 2020. 11. 2. 오후 11:31:27>>634 멀티가 힘들지는 않아요! 다만 텀이 좀 생길 뿐!
애쉬: 무책임하네.
애쉬주: 시꺼. -
639 아브락사스주 (ux02qnaYqE) 2020. 11. 2. 오후 11:31:54일상은 거의 언제나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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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 막스주 (POboB8p9o.) 2020. 11. 2. 오후 11:32:10보노캡 잘자:3
>>636 으음.. 그럼 나랑 돌릴까! 나도 텀은 무진장 길 거야;^; -
641 애쉬주 (VZ2yrk5/Ds) 2020. 11. 2. 오후 11:33:30헉 아니면 저, 앨런주, 막스주, 아브락사스주, 이렇게 네명이니 둘둘씩 매칭을 해보죠!! 🙋(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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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 앨런주 (KK52VSZuS2) 2020. 11. 2. 오후 11:33:47>>638
그렇다면 사양하진 않겠습니다
저도 지금 체력이 10/1 같은 느낌이라 텀이 긴 것이 오히려 느긋해서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 연유로 선레는 다이스로 할까요? -
643 애쉬주 (VZ2yrk5/Ds) 2020. 11. 2. 오후 11:33:53>>640 네 좋아요! 막스랑 만나는 건 이번이 처음이 되겠네요! 선레는 다이스로 정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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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 막스주 (POboB8p9o.) 2020. 11. 2. 오후 11:34:08헛 나는 바로 직전에 앨런주랑 아브락사스주와 멀티를 돌렸어서..;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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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5 막스주 (POboB8p9o.) 2020. 11. 2. 오후 11:34:30잠깐잠깐잠깐잠깐 교통정리가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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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 애쉬주 (VZ2yrk5/Ds) 2020. 11. 2. 오후 11:35:09그러면 자연스럽게 저랑 막스주랑... 앨런주랑 아브락사스주가 되려나요? 물론 두 분이 괜찮으시다는 전제하에지만요. 아무튼 저는 막스주랑 돌리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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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7 앨런주 (KK52VSZuS2) 2020. 11. 2. 오후 11:36:03그럼 아브락사스주랑 돌리면 되려나요? 괜찮나요 아브락사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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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8 애쉬주 (VZ2yrk5/Ds) 2020. 11. 2. 오후 11:36:09왓 잠깐... ㅋㅋㅋㅋㅋㅋㅋㅋ 레스 타이밍이... 그럼 일단 막스주가 찔러주셨으니 전 막스주랑 돌리는 걸로 하면 되겠죠? 앨런주랑 아브락사스주는 두 분이 편하실대로 하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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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9 막스주 (POboB8p9o.) 2020. 11. 2. 오후 11:37:10그럼 나랑 애쉬주랑 돌리는 거 맞지:3? 미안하지만 내가 지금 다른 하는 일이 있어서 그런데 선레를 부탁해도 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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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 아브락사스주 (ux02qnaYqE) 2020. 11. 2. 오후 11:37:57원하시는 대로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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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1 애쉬주 (VZ2yrk5/Ds) 2020. 11. 2. 오후 11:37:59>>649! 네 그럼 선레 쪄올게요! 혹시 그럼 지금 막스는 어디서 뭘 하고 있으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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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2 앨런주 (KK52VSZuS2) 2020. 11. 2. 오후 11:39:39>>650
그럼 선레는 다이스로 할게요!
.dice 1 2. = 2
1.앨런
2.아브락사스 -
653 막스주 (POboB8p9o.) 2020. 11. 2. 오후 11:40:09>>651 으음.. 그냥 아지트 안에서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있지 않으려나 싶다! 아까 돌린 다이스는 호박사탕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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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4 앨런주 (KK52VSZuS2) 2020. 11. 2. 오후 11:40:26선레 부탁드리겠습니다.
...어 이렇게되면 진명 밝히기 전에 가면 벗은 모습을 보여주는 사람이 한명더 늘어나는군요! -
655 애쉬주 (VZ2yrk5/Ds) 2020. 11. 2. 오후 11:41:02>>653 아하 그렇군요 그럼 선레 써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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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6 아브락사스주 (ux02qnaYqE) 2020. 11. 2. 오후 11:42:27>>654 알겠습니다. 대략 원하시는 것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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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7 피안주 (nP2ANKp9mU) 2020. 11. 2. 오후 11:43:18.dice 1 3. = 2
1. 작은걸로 풀어!
2. 조금은 뉘앙스가 있어야지
3. 까라 까 -
658 앨런주 (KK52VSZuS2) 2020. 11. 2. 오후 11:45:16>>656
음...앨런이 간식들을 늘어놓고 있는 것을 아브락사스가 발견하는게 좋겠군요!
저번 일상 때 같이 단 것을 먹기로 하기도 하였으니 말이죠! -
659 애쉬 - 막스 (VZ2yrk5/Ds) 2020. 11. 2. 오후 11:47:57젤리는 좋은 것. 여자는 그리 정했다. 음음, 왠지 집어먹을 때마다 나이를 먹어버린 적도 있긴 하지만, 그와 동시에 어려질 확률도 그다지 낮지는 않았다. 성별이 전환되는 일도 처음에 두어번 생기고 나서는 전혀 그럴 기미조차 보이질 않았고.
이게 무슨 말이냐 하면, 여자는 또 젤리를 집어 먹었고, 그 결과, 다시 한 번 10살 가량이 어려졌다는 것이다. 여자는 가벼운 마음으로 아지트 내부를 돌아다녔다. 다시 한 번, 특정한 목적지가 있다기 보다는 그저 넘치는 힘이 주체가 안 될 뿐이었다. 여자는 아지트 내부를 돌아다니다 익숙한 뒷통수를 발견하곤 그에게로 가까이 다가간다.
"안녕."
여자는 서글서글 웃으며 인사를 건넸다. 여자는 평소보다 키가 작았으며, 목소리 톤이 높았고, 다소 앳된 티가 맴돌았다. 10대 중후반으로 밖에는 보이질 않는다. 하지만 여자와 단독으로 대화를 나눠본 적 없는 그가 이 변화를 눈치챌 수 있었는지는 알 수 없다. 그러고보면, 누군가를 만날 때마다 어려져 있었던 것 같다. 오드, 비우, 그리고 이번엔 막스. 음, 뭐, 좋은 게 좋은 거라고.
"당신, 막스 맞지?"
제대로 된 대화는 이번이 처음이라 아직은 조금 조심스러운 면이 있었다. 그래봐야 겉보기에는 남에게 살갑게 말을 거는 통통 튀는 어린 여자애 정도로 밖에 보이질 않겠지만. -
660 아브락사스주 (ux02qnaYqE) 2020. 11. 2. 오후 11:49:41>>658 그렇다면 그것을 바탕으로 적당하게 작성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결과가 별로 만족스럽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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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1 피안 (nP2ANKp9mU) 2020. 11. 2. 오후 11:54:00"—가 죽는 건 싫습니다."
"사람은 언제나 죽는단다."
"하지만 —! —가 없으면 나는 슬플 것이에요. 이 별이 총총 뜬 하늘도 같이 볼 사람이 없고, 밤 산책을 같이 나서줄 사람도 없으며, 흐린 날에 서로에게 의지할 수도 없는 것이 어찌 사람 된 삶이겠나요!"
가시밭길 걷듯 처량히 우는 네게 내가 무슨 말을 하랴! 아무 말 없이 손을 잡으니 이젠 어미 잃은 아이마냥 서럽게 운다.
"아아, 울지 말아라, 네가 살아갈 날이 너무나도 길단다!"
이 지옥같은 삶이 통탄스럽다! 온통 구더기로 가득 찬 더러운 세상이구나! 네가 이겨낼 수 있을지 이 나는 걱정이 된다. 혹여 살랑살랑 부는 바람에 네 뺨이 베일까 노심초사, 풀밭에 앉았다 풀에 베일까 노심초사다!
"—, 나는 살생을 하지 않을 것이에요. —가 죽어 다시 돌아오면 무엇이 될 줄 누가 아나요! 저 날벌레가 될 수도 있고, 쥐가 될 수도 있고, 하물며 불어오는 바람과 꽃이 될 수도 있을 텐데! 나는 반드시 기다리겠어요."
서럽다! 이 약해빠진 몸뚱아리가 너무나도 서럽다. 우는 네 모습도 마지막이다. 마지막으로 온 힘을 다해 손을 맞잡는다. 이 더럽고도 역겨운 세상에 혼자 살아남을 널 생각하니 펑펑 눈물이 쏟아져 나온다! 죽기 전 마지막 힘을 다해 쥐어짜리라!
"아가, 너는 피안이다!" -
662 피안주 (nP2ANKp9mU) 2020. 11. 2. 오후 11:54:47도
주!!!!!!!!!!!! -
663 애쉬주 (VZ2yrk5/Ds) 2020. 11. 2. 오후 11:56:44헉 피안... 피안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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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4 피안주 (mFkfIkGD.M) 2020. 11. 3. 오전 12:01:13(시선회피
앗 보노보노 깨신다면 자잘한 추가사항이지만 웹박수 확인 부탁드려요 (굽신 -
665 막스주 (yWZQK.z5no) 2020. 11. 3. 오전 12:03:25으악 악 애쉬주 미안해 내가 일이 생겨서 가봐야 할 것 같아888ㅁ888 답레는 킵해도 될까;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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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 비우주 (2Wuqm.ysJM) 2020. 11. 3. 오전 12:05:39와 일상.
?? 피안아??????????😭
저어는 오늘의 다이스를 굴리고 가보겠습니다. 너무 졸려요;^; 모두 안녕히 주무시길!
.dice 1 6. = 6 -
667 애쉬주 (GAKs2KLknA) 2020. 11. 3. 오전 12:06:09네네 현생이 먼저죠! 막스주 들어가세요!
그리고 비우주 어서오시고 안녕히 가세요! -
668 앨런주 (Kc.gm7f3q.) 2020. 11. 3. 오전 12:07:55피안의 떡밥은 언제나 신비주의 느낌이라 어떠한 반전이 일어날지 쉽게 추론하기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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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9 아브락사스 - 앨런 (EwRzWtWQRQ) 2020. 11. 3. 오전 12:08:18
아지트, 저택, 기지 등등 아브락사스가 무엇이라고 부르던 그녀는 기묘한, 무언가 바닥에 긁히는 소리, 기계장치 톱니와 같은 것이 돌아가는 소리 등등 이러한 크지도 작지도 않은 소리를 내며 움직이고 그 내부를 마치 헤매는 것처럼 보이게 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아브락사스는 어디에서부터 인가 '맛있는' 냄새를 희미하지만 확실하게 포착하였고 이내 그 움직임은 이전과 같이 헤매듯 보이는 것에서 명백히 의도가 담긴 행동과 움직임으로 바뀌었습니다. 보통 사람이라면 이런 희미한 냄새 만으로는 그 진원지를 찾아서 뒤쫒는 것은 어려울 만도 하지만 아브락사스는 '보통' 사람이 아니였고 충분히 그럴 재주가 있었기에 천천히 이동하며 냄새 입자를 좀 더 많이 포착할 수 있는 곳을 살펴보고 찾아가는 것을 거듭 반복한 끝에 그 진원지라고 생각될 만한 곳을 찾아 낼 수 있었습니다. 제대로 찾은 것이 확실했던 것인지 그곳에서 그 '맛있는' 냄새와 관련 있을 무언가를 하고 있는, 앨런의 모습을 아브락사스는 확인 할 수 있었고 잠시만 관찰하고는 곧바로 다가가도록 하기로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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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 아브락사스주 (EwRzWtWQRQ) 2020. 11. 3. 오전 12:09:20>>665-666 좋은 수면이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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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1 앨런-아브락사스 (Kc.gm7f3q.) 2020. 11. 3. 오전 12:20:57"음...너무 신났나?"
앨런이 중얼거렸다.
그야 그럴만한 것이 그의 눈 앞에 있는 테이블은 앨런이 그가 모아온 달콤한 과자들이나 도넛과 달콤한 잼들 등등으로 가득채워져있었다.
모르는 사람이 본다면 은밀한 다과회를 열고 있는 것처럼 보일 것이다. 그렇지만 그건 아니었다. 앨런은 단순히 무척이나 신이 난 상태였다. 그야 10년 후 젤리를 집어먹었으니 말이다. 앨런에게는 지금만큼 기분이 좋은 일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즉흥적으로 단 것들을 쭈욱 나열한 것은 어쩐지 생각해봐야 할 것이다.
사람은 단 것만으로는 영양분을 공급하지 못한다고들 하지 않은가? 이만한 단 것들을 한꺼번에 다 먹어버리면 건강에도 누를 끼칠게 분명하였다.
"그래도 치우는건 좀 아쉬워..."
앨런은 이마를 찡그렸다.
이상한 부분에서 오기가 생겼는지 아니면 보이지 않는 사람에게 항쟁을 하는지 앨런은 이만한 테이블을 다시 정리하는 것이 싫었다.
그야, 간식 파티와 같은 이 현장을 어떻게 정리한단 말인가? 혼자서는 다 먹기는 힘들지라도 괜한 오기가 생겨 치우기는 싫었다.
그렇다면 사람을 부를까? 근데 어떻게 부르는게 좋을까? 오드의 까마귀의 다리에 쪽지라도 묶어둘까?
그런 생각을 하는 도중 누군가가 나타난 것을 앨런은 깨닫게 되었다.
지금 들리는 규칙적인 바닥을 긁는 소리와 기계 태엽이 돌리는 소리. 그가 아는 한 이러한 소리를 가지는 인물은 한명 뿐이다.
"오! 아브락사스구나! 마침 좋은 타이밍에 왔구망!"
앨런이 말하였다.
생각해보니 그녀와는 다음에 간식들을 같이 먹기로 하지 않았는가? 이 보다 좋은 순간은 없을 것이다.
가면을 벗은 앨런은 싱긋 웃으며 허리까지 내려오는 백발을 흩날리며 테이블 쪽으로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내 다시 몸을 돌려 아브락사스에게 다가가더니 초코가 잔뜩 묻은 도넛을 건냈다.
"오늘은 (내 개인적)파티니깐 저번에 말했던 달콤한 것들을 많이 먹자구!"
아무리 10년 후에서 몸집이 좀 커졌지만 아브락사스와 키 차이가 있는 채였지만 앨런에게 그런 부분은 사사로운 것에 불과하였다.
아무튼 지금 중요한 것은 같이 간식을 먹을 사람이 생긴 것이니 말이다. -
672 피안주 (mFkfIkGD.M) 2020. 11. 3. 오전 12:27:07어어
어
어어어 일상 포인트를 많이 쌓는다면 언젠가는 알 수 있을 거예요! ^^ -
673 피안주 (mFkfIkGD.M) 2020. 11. 3. 오전 12:27:36그리고 막스주 비우주 안녕히 가세요!
저도 이만 가보겠습니다. 다들 아침에 봐요! -
674 아브락사스주 (EwRzWtWQRQ) 2020. 11. 3. 오전 12:29:53>>673 좋은 수면이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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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 앨런주 (Kc.gm7f3q.) 2020. 11. 3. 오전 12:30:06역시나 무리...
저는 먼저 들어가보겠습니다 아브락사스주 내일 보는대로 바로 답변 달아놓겠습니다 다들 안녕히주무세요! -
676 아브락사스 - 앨런 (EwRzWtWQRQ) 2020. 11. 3. 오전 12:35:31
"안녕...하세요"
아브락사스는 그녀의 생각을 행동으로 실천하기도 전에 먼저 앨런이 아브락사스을 발견하고는 말을 건네자 아브락사스는 그대로 고개를 한번 끄덕이고는 인사했고
"그랬나요?...다른...분들은...아직...오지...않았나...보네요!...네, 이렇게...많이...있으니...가득...먹을 거에요!"
이어서 앨런이 먼저 아브락사스에게 다가와서는 지금껏 그녀가 느껴왔던 '맛있는' 냄새의 근원이라고 할 수 있는 것들을 건네주며 말하는 것을 들은 아브락사스는 흥겨운 분위기와 함께 기쁜 듯이 말했습니다. 이와는 별개로 아브락사스가 보기에도 이전에 보았을 때와는 앨런의 신체의 변화가 있었지만 아브락사스는 그것에 그다지 신경 쓰지 않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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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7 아브락사스주 (EwRzWtWQRQ) 2020. 11. 3. 오전 12:35:58>>675 좋은 수면이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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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8 보노보노◆PFVuJqoCPs (Q9cvMx.uqA) 2020. 11. 3. 오전 9: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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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9 보노보노◆PFVuJqoCPs (OYgYF3pvLM) 2020. 11. 3. 오전 11:21:50갱신합니다!:8 다들 맛점하세요!!!
퇴근하자마자 집안일을 계속 하고 있...(파들파들) -
680 애쉬주 (DkMmK11Ky2) 2020. 11. 3. 오전 11:38:23갱신하고 갈게요! .dice 1 6.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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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1 보노보노◆PFVuJqoCPs (OYgYF3pvLM) 2020. 11. 3. 오전 11:42:59어서오세요 애쉬주!!: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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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2 피안주 (DlcJU4.Vsc) 2020. 11. 3. 오전 11:58:37>>678 웹박수 다시 확인해주세요!
잠깐 갱신하고 갈게요!!!! -
683 비우주 (sU2lclajaU) 2020. 11. 3. 오후 12:30:56어으 추워라...(오들) 갱신하고 갑니다!;^;
.dice 1 6. = 3 -
684 막스-애쉬 (yWZQK.z5no) 2020. 11. 3. 오후 1:19:54애쉬와는 달리 사탕에 대한 그의 인식은 최악을 달리고 있었다. 한 번 호되게 당한 뒤로는 사탕은 거들떠도 보고 싶지 않아졌다. 앞으로 내가 함부로 사탕을 주워먹나 봐라. 그렇게 생각하며 걸음을 옮기던 그는 목소리를 듣고 뒤로 돌았다.
...누구지.
처음 든 생각은 그거였다.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였다. 그는 아직 사탕을 먹은 애쉬를 만나보지 못했으니까. 레지스탕스에 이렇게 어린 사람이 있었나. 필사적으로 머리를 굴리던 막스는 곧, 상대의 목소리가 자신이 기억하는 누군가와 매우 비슷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비록 지금껏 일대일로 대화를 나눠본 적은 없었지만.
"음... 애쉬 군, 맞아?"
평소였다면 말도 안 되는 가정이었겠지만, 지금은 사탕이라는 특수한 상황이 있었으니까. 성별을 바꾸는 사탕도 있는데 나이를 줄이는 사탕이라고 없을 건 또 뭔가. 그렇다면 상대도 사탕의 희생양인 셈이었다. 애쉬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는 모른 채 멋대로 그녀 또한 누군가의 농간에 당한 것이라고 생각해 버린 그였다. -
685 막스주 (yWZQK.z5no) 2020. 11. 3. 오후 1:20:17으악 답레와 함께 갱신! .dice 1 6.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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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6 막스주 (yWZQK.z5no) 2020. 11. 3. 오후 1:20:34오호.. .dice 1 3.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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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7 보노보노◆PFVuJqoCPs (OYgYF3pvLM) 2020. 11. 3. 오후 1:24:49웹박 왔네요!!:8 답변은 금요일입니다!:8
갱신합니다!:8 -
688 막스주 (yWZQK.z5no) 2020. 11. 3. 오후 1:30:01보노캡 안녕안녕: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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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 보노보노◆PFVuJqoCPs (OYgYF3pvLM) 2020. 11. 3. 오후 1:30:43하이하이에요: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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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 애쉬주 (Sc/31aZUq6) 2020. 11. 3. 오후 1:35:27잠깐 갱신만 하고 가요! 답레는 귀가 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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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1 막스주 (yWZQK.z5no) 2020. 11. 3. 오후 1:40:43애쉬주도 안녕안녕:3 답레는 천천히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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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2 보노보노◆PFVuJqoCPs (OYgYF3pvLM) 2020. 11. 3. 오후 1:47:55애쉬주 어서오세요:8 그리고 나중에 봐요!!: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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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3 보노보노◆PFVuJqoCPs (OYgYF3pvLM) 2020. 11. 3. 오후 4:24:04갱신해둘게요!;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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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4 앨런-아브락사스 (Kc.gm7f3q.) 2020. 11. 3. 오후 5:40:54고개를 한번 끄덕이며 인사하는 아브락사스에기 응하듯이 앨런도 고개를 한번 숙이며 아브락사스에게 인사를 건내었다.
아브락사스는 앨런의 변한 외모에 대해 별다른 의문을 품지 않은 듯해보였다. 오히려 그것이 좋았다. 애쉬나 피안, 오드의 경우에는 이미 맨 얼굴을 본 적이 있는 인물이기에 가면을 밧은 현상황에 이야기하는 것이 편하지만 그 외의 인물들에게는 아직 얼굴을 숨기고 있으니 얘기를 하는 것이 복잡해지기 때문이다.
그러니깐, 지금의 모습이 본래 모습이라고 착각하는 경우 말이다.
"딱히 다른 사람들을 생각하면서 차려놓은 것은 아닌데 어째 오늘은 이러는 편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거든. 그러니깐...할로윈이라고 하던가?"
앨런은 생각을 하는 듯 손끝으로 턱을 만지작거리며 말하였다.
옛날에 그에게 들은 대로라면 할로윈은 트릭 오어 트리트라는말을 건내면서 주변인들에게 과자를 받는 날로 알고 있었다. 지금 받아둔 젤리 바구니도 아마 그런 일환이겠지. 누가 준비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아무튼 단것들을 잔뜩 먹을 수 있는 날이라면 앨런이 준비라지 않고서 버틸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한 텐션으로 만들어진 것이 지금의 아브락사스가 바라보는 테이블이다.
"저번에 같이 먹기로 했으니깐 우연이라고 치기에는 딱 맞아 떨어지는 상황이네."
지금 상황이 재밌다는 듯이 앨런은 미소를 지어보였다.
초코 도넛을 아브락사스에게 건내주고는 앨런도 테이블 쪽으로 걸어가며 그것에있는 과자를 입에 머금으며 다음 말을 이어갔다.
"자자, 즐기면서 먹자구!" -
695 앨런주 (Kc.gm7f3q.) 2020. 11. 3. 오후 5:41:24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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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6 보노보노◆PFVuJqoCPs (OYgYF3pvLM) 2020. 11. 3. 오후 7:06:41갱신합니다:8 배가 고프니 저녁으로 홍어회 먹고 올게요!!: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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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7 비우주 (wI59JBP5mY) 2020. 11. 3. 오후 7:34:31퇴근!! 입니다. 보노캡 늦었지만 맛있게 드시고 오십시오 🙇♀️ 저도 귀가 후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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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8 보노보노◆PFVuJqoCPs (OYgYF3pvLM) 2020. 11. 3. 오후 8:50:33갱신해요!!: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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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9 보노보노◆PFVuJqoCPs (OYgYF3pvLM) 2020. 11. 3. 오후 8:51:13그리고 이제 봤는데... 피안아...?(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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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보노보노◆PFVuJqoCPs (OYgYF3pvLM) 2020. 11. 3. 오후 8:51:48>>684 [막스-애쉬]
>>694 [앨런-아브락사스]
입니다:8! -
701 애쉬 - 막스 (SJbKkjdnH6) 2020. 11. 3. 오후 9:55:07왠지, 그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무리는 아닐 것이다. 이제까지 제대로 된 대화를 나눠보기는 커녕 얼굴을 마주보고 인사 한 번 해 본 적이 없으니. 게다가 크게 변하지는 않았다 하더라도 몸이 어려지며 전체적인 분위기가 변화했다. 같은 레지스탕스 소속에 있는 20대의 여성과 아지트에서 만난 10대의 여성을 겹쳐보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닐지도 몰랐다.
"응 맞아. 애쉬야."
여자는 고개를 끄덕였다. 딱히 어려졌다는 말은 하지 않았다. 그가 애초에 변화를 알아보지 못한다면 자신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 해봐야 애매모호한 반응만이 돌아올 터이니.
"방금 순간 못 알아본 것 같았는데... 그래도 같은 레지스탕스 동료인데 그러기야? 섭섭하게~"
여자가 네게 말했다. 즐거운 듯이 실실 웃는 모습이 섭섭했다는 모습과는 상당히 대조 된 것으로 보아 진심으로 섭섭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 애초에, 못 알아볼만도 했다고 생각하니까. -
702 애쉬주 (SJbKkjdnH6) 2020. 11. 3. 오후 9:55:39집... 집에 가고 싶어요... 😭😭 답레만 올려두고 사라져 볼게요! 다들 좋은 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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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비우주 (2Wuqm.ysJM) 2020. 11. 3. 오후 10:04:17집에 도착해서 이것저것 한 뒤에 세탁기 가동한 뒤 갱신합니다! 오늘치 다이스! .dice 1 6. = 2
날씨가 갑자기 쌩하니 추워졌는데 모두 몸조심하시면서 감기를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아침/밤은 춥고 낮은 좀 살만하네요. 후후 코가 시리다.;^; 그럼 저는 자질구레한 남은 집안일 후딱 해치우고 오겠습니다. 지금 안하면 할 시간이 없을 것 같... (흐릿 -
704 보노보노◆PFVuJqoCPs (OYgYF3pvLM) 2020. 11. 3. 오후 10:05:14애쉬주 어서오시구 다녀오세요!! 비우주 어서오세요!!:8 다녀오세요!!!: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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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5 보노보노◆PFVuJqoCPs (OYgYF3pvLM) 2020. 11. 3. 오후 10:26:45갱신하면서 지듣노를 가져왔습니다X8
가고 싶어요... 뮤지컬 보러 가고 싶다구요.... 재연 해줘요... 해적..... 어흐흐흐흑....!!!! -
706 피안주 (mFkfIkGD.M) 2020. 11. 3. 오후 10:29:45오늘은 술 마셔도 제정신인 날이네요 이게 웬일이래? 갱신합니다. 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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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 보노보노◆PFVuJqoCPs (OYgYF3pvLM) 2020. 11. 3. 오후 10:30:16어서오세요 피안주!: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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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 피안주 (mFkfIkGD.M) 2020. 11. 3. 오후 10:31:41안녕하세요! 다 이 스!
.dice 1 6. = 4 -
709 보노보노◆PFVuJqoCPs (OYgYF3pvLM) 2020. 11. 3. 오후 10:38:50역시 우리 스레는 나이 집착 광공이 맞습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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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피안주 (mFkfIkGD.M) 2020. 11. 3. 오후 10:41:49이럴순 없어요...호박젤리 나도 먹어보고 싶다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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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 보노보노◆PFVuJqoCPs (OYgYF3pvLM) 2020. 11. 3. 오후 10:49:50이벤트 끝나기 전에는 꼭 나올거에요!: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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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 비우주 (2Wuqm.ysJM) 2020. 11. 3. 오후 10:57:44🛌 아 춥다. 리갱합니다. 우리 다이스는 나이 집착 광공이다...(메모) 곧 잠들 것 같기는 하지만 갱신합니다. 아무튼 갱신하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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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 보노보노◆PFVuJqoCPs (OYgYF3pvLM) 2020. 11. 3. 오후 11:00:23어서오세요 비우주!:8
저는 이미 졸고 있답니다.... 내일.... 왜째서 수요일이죠.....??? 왜 내일은 토요일이 아니죠....?(주륵) -
714 피안주 (mFkfIkGD.M) 2020. 11. 3. 오후 11:00:42비우주 어서오세요! 맞아요..무지 춥더라고요 오늘..ㅜㅜ 롱패딩 입은 사람들이 드문드문 보였는데 부러울 정도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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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보노보노◆PFVuJqoCPs (OYgYF3pvLM) 2020. 11. 3. 오후 11:25:11맞워요... 롱패딩 진짜 입고 싶어요...ㅠㅠㅠ
저는 자러 가볼게요!!!:8 -
716 피안주 (mFkfIkGD.M) 2020. 11. 3. 오후 11:25:36보노보노 푹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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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 막스주 (sNn7OfO7pA) 2020. 11. 4. 오전 12:23:34자정이 지나 귀가한 막스주 갱신이야. 피곤해피곤해피곤해...
애쉬주 답레는 내일 줘도 될까? 기력이 영 달리네;_; -
718 애쉬주 (rRxbMt52Ug) 2020. 11. 4. 오전 7:39:55헉 어제는 귀가하자마자 뻗어버렸어요. 확인이 늦어서 죄송해요 막스주! ㅜㅜ 답레는 편할때 주세요. 저도 많이 늦어버렸고요!
갱신하고 갈게요! 다들 나중에 뵈어요! 🙋 -
719 보노보노◆PFVuJqoCPs (b74vBLbFzM) 2020. 11. 4. 오전 9:23:05갱신해둡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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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 보노보노◆PFVuJqoCPs (b74vBLbFzM) 2020. 11. 4. 오전 11:06:02야호 퇴근!! 다들 맛점하십셔!!!!: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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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 보노보노◆PFVuJqoCPs (khegtBFGHU) 2020. 11. 4. 오후 1:50:08저도 모르게 점심 먹고 바로 기절잠에 빠져들었네요...(주륵)
갱신해요!:8 -
722 막스주 (sNn7OfO7pA) 2020. 11. 4. 오후 1:53:27맋주 갱신이야. 힘이 없다 이 말이야..
애쉬주 답레는 조금만 더 기다려 줘;^; -
723 보노보노◆PFVuJqoCPs (khegtBFGHU) 2020. 11. 4. 오후 2:39:49막스주 어서오세요!:8 그리고....(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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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 보노보노◆PFVuJqoCPs (khegtBFGHU) 2020. 11. 4. 오후 5:38:20갱신합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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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 보노보노◆PFVuJqoCPs (khegtBFGHU) 2020. 11. 4. 오후 6:10:09갱신합니다! 다들 맛저하세요~~!~!~!: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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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 보노보노◆PFVuJqoCPs (khegtBFGHU) 2020. 11. 4. 오후 7:11:43갱신해요!: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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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 비우주 (PTkm71M0MU) 2020. 11. 4. 오후 7:15:39와 퇴근...(먼지) 갱신해놓고 갈게요! 오늘은 술 한잔 각이네요. 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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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보노보노◆PFVuJqoCPs (khegtBFGHU) 2020. 11. 4. 오후 8:46:35갱신할게요:8 오늘따라 왜이렇게 멍하죠..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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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 비우주 (dfQTsCnjXM) 2020. 11. 4. 오후 9:38:10🛌 (침대에 드러누운 시체) 갱신합니다! 날씨 때문에 멍해지게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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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비우주 (dfQTsCnjXM) 2020. 11. 4. 오후 10:19:01아 맞다 다이스) .dice 1 6.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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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보노보노◆PFVuJqoCPs (khegtBFGHU) 2020. 11. 4. 오후 10:34:06갱신합니다:8 그런 것 같아요:8
일단, 저는 쉬고 올게요!!:8 -
732 막스주 (sNn7OfO7pA) 2020. 11. 4. 오후 10:36:38으악
으아악
으아아아아아아아악
갱신할게. (침착) -
733 비우주 (dfQTsCnjXM) 2020. 11. 4. 오후 10:37:58보노캡 쉬시구 막스주 어서오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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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4 아브락사스주 (Ny0uFPYjMU) 2020. 11. 4. 오후 10:41:44안녕하세요, 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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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5 아브락사스 - 앨런 (Ny0uFPYjMU) 2020. 11. 4. 오후 11:09:59
"파티인데...그렇다니...뭔가...모순적인...표현,이로군요!...알겠습니다...이것은...사람들을...깜작...놀라게...해줄...비밀...파티입니다!...다른...사람들이...이...파티를...알게...된다면...어떨지...기대되고...있어요..."
아브락사스는 앨런이 그렇게 말하자 잠시 무언가를 생각하는 듯 보이더니 고개를 고개를 앨런을 향해 숙여서 앨런을 주시하곤 턱의 기계 관절을 상하로 펼치고 접는 것을 반복하는 동시에 고개를 끊기는 듯한 동작으로 이리저리 천천히 움직이면서 말했습니다
"우연,이였나요?...이...파티가...그...약속의...연장선은...아니...였나보네요"
그런 앨런의 말을 듣고는 아르락사스는 고개를 여러번 갸웃이면서 앨런에게 물어보듯이 말했습니다
"물론입니다!...이것들을...즐기지...못한다면...과자들에게...아주...실례가...될...거에요!"
아브락사스는 앨런의 말에 흥겨운 분위기 들떠 보이는 모습으로 눈웃음을 지으며 말했습니다. 이어 곧바로 방금 전에 앨런에 받았던 초코 도넛을 기계장치의 '손'으로 들어 올리고는 묘하게 벌려지는 '입' 과 동시에 턱의 기계 관절들이 움직이며 그 끝에 달린 칼날과 같은 부위로 조각나 부수어지면서 그녀의 '입' 속으로 끌려들어가듯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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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6 보노보노◆PFVuJqoCPs (khegtBFGHU) 2020. 11. 4. 오후 11:15:00다들 어서오세요!!!: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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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 비우주 (dfQTsCnjXM) 2020. 11. 4. 오후 11:21:53아브락사스주 보노캡 어서오십시오🙇♀️ 그리고 저는 이제 보노캡과 바톤터치를 하고 자러 가겠습니다. 평일 너무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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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8 아브락사스주 (Ny0uFPYjMU) 2020. 11. 4. 오후 11:25:26>>737 좋은 수면이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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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9 보노보노◆PFVuJqoCPs (khegtBFGHU) 2020. 11. 4. 오후 11:30:04잘자요 비우주:8
저도 아마... 일찍 들어가게 될 거 같네요... 잠은 안오는데 멍해요.. 왜 이러지... :8 -
740 보노보노◆PFVuJqoCPs (khegtBFGHU) 2020. 11. 4. 오후 11:51:53아 맞다 공지 하나 할게요!!
토요일은 아마 일찍 진행 끝낼 수도 있을 거 같아요:8 요즘 계속 멍하고 피곤한 거 때문에... :8 최대한 스퍼트를 내서 진행 하겠지만 일단, 조금 일찍 마칠 수도 있습니다:8! 생각난 김에 말하고 가용!!:8
저는 이만 자러 가면서 셔터 닫겠습니다!!!:8 -
741 아브락사스주 (Ny0uFPYjMU) 2020. 11. 4. 오후 11:53:01>>740 좋은 수면이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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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2 보노보노◆PFVuJqoCPs (Gb0sMGrzfY) 2020. 11. 5. 오전 9:11:22갱신합니다!!:8
>>735 [아브락사스 - 앨런] -
743 보노보노◆PFVuJqoCPs (7as2Jjaea.) 2020. 11. 5. 오전 11:20:44퇴근이다 만세~!~! :8
일단 저는... 나중에 다시 올게요...!!!:8 -
744 보노보노◆PFVuJqoCPs (7as2Jjaea.) 2020. 11. 5. 오전 11:41:08다들 맛점하세요!!!: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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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5 보노보노◆PFVuJqoCPs (7as2Jjaea.) 2020. 11. 5. 오후 12:20:37갱신해요!: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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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6 보노보노◆PFVuJqoCPs (7as2Jjaea.) 2020. 11. 5. 오후 12:29:27저는 볼일 좀 보고 오겠음다!!!:8
겸사겸사해서 잠을 좀 깼으면 좋겠워요... 오늘따라 왜 이렇게 잠 깨기가 힘들죠.... :8 -
747 애쉬주 (OjjAJkuz4Y) 2020. 11. 5. 오후 1:55:21자꾸만 답이 늦어서 죄송해요 막스주! 텀은 그다지 신경쓰지 않으니 답레는 천천히 주셔도 돼요!
평일 너무 싫어요. ㅠㅠ 갱신하고 갈게요! 다들 나중에 뵈어요! 🙋 -
748 막스-애쉬 (g0UqcmRHuM) 2020. 11. 5. 오후 2:16:07역시 애쉬가 맞았구나. 그렇게 생각하기도 전에 뒤이은 말을 듣고는 기겁을 하며 손을 내저었다.
"아니, 아니, 내가 일부러 못 알아본 게 아니라..!"
그럼 세상에 일부러 못 알아보는 건 대체 뭔데요. 얼굴에는 온통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대문짝만하게 당황이라고 쓰인 팻말을 들고 있어도 이보다 직관적이지는 않을 지경이었다.
"으음... 애쉬 군도 사탕을 먹은 거야?"
식은땀을 흘리며 애써 화제를 바꿨다. 내가 동료 따위는 신경조차 안 쓰는 냉혈한이라서 못 알아본 게 아니고, 진짜로 시간이 좀 걸렸을 뿐이야, 애쉬 군...
/으악 답레와 함께 갱신! 피곤해피곤해피곤해애액 -
749 막스주 (g0UqcmRHuM) 2020. 11. 5. 오후 2:16:35>>747 으윽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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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 애쉬주 (OjjAJkuz4Y) 2020. 11. 5. 오후 2:44:09답레는 귀가후에...!(현생에 떠밀려 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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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 보노보노◆PFVuJqoCPs (7as2Jjaea.) 2020. 11. 5. 오후 3:34:01집... 집 최고에요.. 집 좋아요... 다들 화이팅입니다.. 이틀 뒤면 주말이 반긴다구요~!: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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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2 막스주 (g0UqcmRHuM) 2020. 11. 5. 오후 3:38:21그리고 여기 평일보다 주말에 더 바쁜 사람 지나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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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3 보노보노◆PFVuJqoCPs (7as2Jjaea.) 2020. 11. 5. 오후 3:59:01막스주 어서오시구 아아아앗...(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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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4 보노보노◆PFVuJqoCPs (7as2Jjaea.) 2020. 11. 5. 오후 5:05:20갱신해둘게요: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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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 보노보노◆PFVuJqoCPs (7as2Jjaea.) 2020. 11. 5. 오후 6:32:40다들 맛저하세요!!: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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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 보노보노◆PFVuJqoCPs (7as2Jjaea.) 2020. 11. 5. 오후 7:08:11갱신합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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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 비우주 (xDAK6aVydE) 2020. 11. 5. 오후 7:35:37배고파요..집 가서 탕수육 시켜먹을 거야🛌 퇴근 갱신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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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8 보노보노◆PFVuJqoCPs (7as2Jjaea.) 2020. 11. 5. 오후 8:07:44갱신해요!:8
피씨가 버벅이네요 왜째서...;ㅁ;!!!! -
759 피안주 (uayfMRWGOU) 2020. 11. 5. 오후 8:13:33죽겠어요
죽겠어요..
죽겠어요 진짜...어떻게 한꺼번에 이렇게 터지지 수정할게 없다면서 갑자기 태세변환이 말이 되냐고요 (현생 보고 경악) -
760 보노보노◆PFVuJqoCPs (7as2Jjaea.) 2020. 11. 5. 오후 8:19:19어서오세요 피안주! 에에엗.....!!!:ㅁ
히, 힘내세요....!!!(토닥토닥) -
761 보노보노◆PFVuJqoCPs (7as2Jjaea.) 2020. 11. 5. 오후 9:43:14갱신해둡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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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2 보노보노◆PFVuJqoCPs (7as2Jjaea.) 2020. 11. 5. 오후 10:03:17갱신합니다!:8 웹박수 답변 시간 되면 올려두고 자러 가야겠네요!!
내일까지 미니이벤트 입니다~~:8 -
763 비우주 (UTTy3ZCnVA) 2020. 11. 5. 오후 10:14:34현생이 절 놓아주지 않아요 ;^; 들렸다가 가옵니다! 주말에는 좀 오래 붙어있을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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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4 보노보노◆PFVuJqoCPs (7as2Jjaea.) 2020. 11. 5. 오후 11:00:34늦게 봤네요 비우주 어서오시구 안녕히 가세요!: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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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 아브락사스주 (shtFchMJIo) 2020. 11. 5. 오후 11:01:36안녕하세요, 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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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6 보노보노◆PFVuJqoCPs (7as2Jjaea.) 2020. 11. 5. 오후 11:01:47아브락사스주 어서오세요!: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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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 애쉬 - 막스 (s30/ztV.oI) 2020. 11. 5. 오후 11:02:55그의 반응은 격렬했다. 여자가 처음 예상했던 것보다도 더욱. 음음. 만족스러운 반응이야. 설마 이렇게까지 격렬한 반응이 돌아올 줄은 몰랐기에, 왠지 여기서 멈추기에는 아쉽다는 생각마저 들어버렸다.
"나는 당신 바로 알아봤는데. 나 존재감이 그렇게 없는걸까-"
라고, 3m에 달하는 창을 들고 다니는 인간이 말했다. 여자는 시무룩해진 표정으로 장난을 치다가 그가 해온 질문에 실실, 웃음을 흘렸다.
"맞아. 사실 신체가 좀 어려져서 말이야. 그래서 못 알아볼 수도 있겠다고 생각은 했어."
그러니까, 방금 서운한 척 하던 것은 전부 농담이다. 사람의 분위기라는 것은 의외로, 그 사람을 인식하는 것에 있어 크게 영향을 주니까 외관이 크게 바뀌지 않았다 한들 알아보지 못 할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었다.
"당신은... 평소와 다를 바 없어 보이네. 제대로 대화해보기는 이번이 처음이니까 잘 모르긴 하지만."
여자가 그를 빤히, 위아래로 보고는 말했다. 사람을 그런 식으로 훑는 것은 실례라는 것을 알았지만 별 수 없었다. -
768 애쉬주 (s30/ztV.oI) 2020. 11. 5. 오후 11:03:30으윽 현생... 다들 안녕하세요 언제 잠들어버릴지 모르는 애쉬주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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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9 아브락사스주 (shtFchMJIo) 2020. 11. 5. 오후 11:04:15>>768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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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 애쉬주 (s30/ztV.oI) 2020. 11. 5. 오후 11:05:14아브락사스주 안녕하세요! 좋은 밤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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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 아브락사스주 (shtFchMJIo) 2020. 11. 5. 오후 11:05:39이번에 이벤트 다이스를 굴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떤 결과가 나올까요?
.dice 1 6. = 3 -
772 애쉬주 (s30/ztV.oI) 2020. 11. 5. 오후 11:06:38이런 나이 집착 광공 다이스 같으니라고...
그러고보니 저도 다이스 앙 굴린지 좀 됐네요. 굴러라 다이스! .dice 1 3. = 3 -
773 애쉬주 (s30/ztV.oI) 2020. 11. 5. 오후 11:06:48아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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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4 보노보노◆PFVuJqoCPs (7as2Jjaea.) 2020. 11. 5. 오후 11:08:54애쉬주 어서오세요:8
역시 나이집착광공... :8 -
775 아브락사스주 (shtFchMJIo) 2020. 11. 5. 오후 11:09:46>>771의 결과에 따르면 여러분들은 이제 9살의 아브락사스를 보실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렇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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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6 애쉬주 (s30/ztV.oI) 2020. 11. 5. 오후 11:10:40캡틴 안녕하세요! 9살의 아브락사스... 그렇게 생각하니 나쁜 것만은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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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 아브락사스주 (shtFchMJIo) 2020. 11. 5. 오후 11:16:00신체가 10년 전의 모습으로 어려지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이것이 정확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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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8 비우주 (UTTy3ZCnVA) 2020. 11. 5. 오후 11:18:44아직 안잡니다 안자요. 구경하다가 유튜브 보다가 잠깐 게임도 하다가 그러고 왔습니다. 흑흑 12시에 자러가야하는 이 슬픔....;^;
다이스 진짜ㅋㅋㅋㅋㅋ너무 나이에 집착하시잖습니까😂 그런고로 저도 다이스!.dice 1 6. = 6 -
779 아브락사스주 (shtFchMJIo) 2020. 11. 5. 오후 11:19:40>>778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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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 애쉬주 (s30/ztV.oI) 2020. 11. 5. 오후 11:23:35>>777 네! 그런 걸로 알고 있어요!
비우주 어서오세요! 그리고 저는 비우주와 바통터치를 하며... 이만 자러 가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
781 아브락사스주 (shtFchMJIo) 2020. 11. 5. 오후 11:24:31>>780 좋은 수면이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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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2 비우주 (UTTy3ZCnVA) 2020. 11. 5. 오후 11:24:40애쉬주 주무십시오!🙇♀️ 아브락사스주 안녕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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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3 보노보노◆PFVuJqoCPs (7as2Jjaea.) 2020. 11. 5. 오후 11:24:50비우주 어서오세요! 잘자요 애쉬주!:8
>>777 네네 신체만 어려집니다:8 -
784 비우주 (UTTy3ZCnVA) 2020. 11. 5. 오후 11:30:49보노캡 안녕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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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5 보노보노◆PFVuJqoCPs (1s31KKdCi6) 2020. 11. 6. 오전 12:34:54웹박수 답변입니다.
[가능합니다. 단, 그것이 "실험"이었다는 서사가 강제로 추가됩니다. 괜찮나요?]
[확인 되었습니다!] -
786 보노보노◆PFVuJqoCPs (1s31KKdCi6) 2020. 11. 6. 오전 12:43:33셔터 내릴게요: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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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7 보노보노◆PFVuJqoCPs (1s31KKdCi6) 2020. 11. 6. 오전 12:44:24>>785 하나 더 빼먹었네요!:8
[확인 되었습니다] -
788 보노보노◆PFVuJqoCPs (mMI8lm450o) 2020. 11. 6. 오전 7:58:16갱신합니다:8 퇴근후에 만나여!!!;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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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9 보노보노◆PFVuJqoCPs (mMI8lm450o) 2020. 11. 6. 오전 10:5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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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 보노보노◆PFVuJqoCPs (1s31KKdCi6) 2020. 11. 6. 오전 11:22:52야호 집! 다들 맛점하세요!!!: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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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1 보노보노◆PFVuJqoCPs (1s31KKdCi6) 2020. 11. 6. 오후 12:52:56갱신하면서 저는 낮잠을 좀 자고 올게요... 으어 졸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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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2 막스주 (Grdb.s0X2Y) 2020. 11. 6. 오후 1:16:49아으어으아아악 허리야.. 애쉬주 답레 들고 올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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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3 막스-애쉬 (Grdb.s0X2Y) 2020. 11. 6. 오후 1:33:51당황해서 어쩔 줄을 모르고 눈만 이리저리 굴리다가 속으로 몰래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니까 진심으로 서운한 건 아니었고, 그냥 장난이라는 말이렷다. 십 년 감수했네...
"나? 아무래도 그렇지. 난 사탕을 안 먹었으니까."
엄밀히 말하자면 그때 한 번 이후로 사탕은 입에도 대지 않았으니 거짓말은 아니었다. 물론 먹었을 때의 해프닝은 비밀에 부쳐 두기로 했다.
"으음... 사탕 때문에 정신이 없네."
그렇지? 어색하게 웃으며 말했다. 말대로, 상대와 제대로 대화해 보는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무슨 말을 하면 좋을지 통 알 수가 없었다. 사교성이 없어도 너무 없는 자신의 문제이리라. -
794 보노보노◆PFVuJqoCPs (1s31KKdCi6) 2020. 11. 6. 오후 4:14:41갱신합니다!:8 워... 푹 잤네요!!!: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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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5 보노보노◆PFVuJqoCPs (1s31KKdCi6) 2020. 11. 6. 오후 5:40:45다들 맛저하세요!!!:8
저녁으로 떡이 들어왔으니 먹을거예요!:8 경단!!! 인절미!!!!:8 -
796 막스주 (Grdb.s0X2Y) 2020. 11. 6. 오후 5:49:53잠깐 갱신! 떡 맛있겠다ㅇp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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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7 보노보노◆PFVuJqoCPs (1s31KKdCi6) 2020. 11. 6. 오후 6:25:25갱신합니다:8!
경단은 빨간색과 노란색이 가장 좋아요:8!! -
798 보노보노◆PFVuJqoCPs (1s31KKdCi6) 2020. 11. 6. 오후 7:05:55갱신해둬요: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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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9 비우주 (tTpKZqJouQ) 2020. 11. 6. 오후 7:19:32우웨에엑... 갱신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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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 보노보노◆PFVuJqoCPs (1s31KKdCi6) 2020. 11. 6. 오후 7:26:56비우주 어서오시고 괜찮으세요!?:8
나중에 봐요!:8 -
801 보노보노◆PFVuJqoCPs (1s31KKdCi6) 2020. 11. 6. 오후 7:51:43갱신해둘게요: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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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 보노보노◆PFVuJqoCPs (1s31KKdCi6) 2020. 11. 6. 오후 9:52:54갱신합니다:8 미리 공지해뒀듯 내일 진행은 조금 짧게 끝납니다:8! 그리고 situplay>1596243053>799 에 빌린 이능에 대한 다이스식이 있습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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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3 아브락사스주 (V9fkCL8/J6) 2020. 11. 6. 오후 9:53:43안녕하세요, 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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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4 보노보노◆PFVuJqoCPs (1s31KKdCi6) 2020. 11. 6. 오후 10:01:45아브락사스주 어서오세요!!: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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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5 아브락사스 - 이벤트 (V9fkCL8/J6) 2020. 11. 6. 오후 10:19:10[>>771에서 이어집니다]
어느날, 아브락사스는 맛있어 보이며 종류도 다양한 것으로 보이는 사탕들이 가득 남긴 바구니를 발견했습니다. 누가 여기에 이런 것을 놓아두었습니까? 이곳은 레지스탕스가 본부처럼 이용하는 곳이니 만큼 이에 관련되어 있는 사람들 일 거라는 것은 자명합니다 그녀에게 확신은 없었지만 그녀는 저 사탕을 먹어보고 싶었기에 그러기로 했습니다. 아브락사스는 사탕을 삼켰고, 그것은 단순히 달콤하기만 한 평범한 사탕은 아니 였습니다. 갑작스레 그녀의 시선의 높이가 확연히 낮아지는 것 이였고 그것의 원인이 그녀의 몸, 신체의 높이나 크기가 줄어 들어버린 것 때문이라는 알게 되었습니다. 아주 많이요. 거기에다 그것만 아니었는데 아브락사스는 평범한 여자아이와 같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녀는 더 이상이 다족 보행의 기계장치의 하반신도, 턱 대신 있는 칼날과도 같은 다수의 기계 관절도, 도구와 장비로 복잡하게 얽혀있는 손도 모든 것이 없어졌습니다.
아브락사스는 사탕이 달콤했고 맛있었기에 마음에 들었지만 불만은 아주 없었던 것은 아니 였습니다 신체가 평범한 사람과도 같게 되어버렸기에 그녀의 목표와는 상반되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아브락사스는 시간이 걸릴지라도 자신의 '능력'을 활용하여 다시금 유용한 물건들을 찾아서 신체의 합치는 것으로 다시금 이전의 모습처럼 될 수 있을 것이라 믿었고 어쩌다가 이렇게 되어버렸지만 이런 상태를 즐겨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사탕은 삼키고 일어난 일이니 이 사탕이 원인인 것이 거의 확실해 보였습니다 이런 신비한 사탕이 왜 이런 곳에 있을까요? 효력은 영구적인 걸까요? 아닐까요? 어찌 되었든 현재로서는 이 모습으로 아지트, 저택을 활보하게 되었습니다 -
806 막스주 (Grdb.s0X2Y) 2020. 11. 6. 오후 10:21:07맋주 갱신! 이벤트도 얼마 안 남았으니 마지막으로 사탕을 먹어 볼까!
.dice 1 6. = 3 떡밥 나와라 떡밥:3 -
807 아브락사스주 (V9fkCL8/J6) 2020. 11. 6. 오후 10:21:12이벤트 관련으로 올려보았습니다. 다음에는 어떻게 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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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8 막스주 (Grdb.s0X2Y) 2020. 11. 6. 오후 10:21:22아아 그는 마지막까지 나이광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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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 막스주 (Grdb.s0X2Y) 2020. 11. 6. 오후 10:21:45아브락사스주 안녕안녕: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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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아브락사스주 (V9fkCL8/J6) 2020. 11. 6. 오후 10:22:34>>806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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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 애쉬 - 막스 (aN3.XbzSvY) 2020. 11. 6. 오후 10:27:30"맛있으니까 하나쯤 먹어보는 것도 괜찮았을텐데~"
여자가 네게 말했다. 네가 사탕을 먹은 뒤 어떤 일을 겪었는지 알지 못하는 여자의 태평한 소리였다. 본인은 성별이 전환 되었음에도 금새 신경쓰지 않는 법을 배웠으니 당연한지도 몰랐다.
"설마 사탕에 그런 이상한 효과들이 있을 줄은 몰랐으니까 말이야. 그러고보면 나 중간에 남자로 바뀐 적도 있고."
여자는 태연히 입을 나불거리며 그와 대화를 이어나갔다.
"... 근데 왜 이런 게 아지트에 있는 거지?"
여자가 미간을 찌푸렸다. -
812 애쉬주 (aN3.XbzSvY) 2020. 11. 6. 오후 10:30:26언제 잠들어버릴지 모르는 애쉬주예요... 다들 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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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 아브락사스주 (V9fkCL8/J6) 2020. 11. 6. 오후 10:31:23>>812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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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 보노보노◆PFVuJqoCPs (1s31KKdCi6) 2020. 11. 6. 오후 10:43:50아브락사스 귀엽네요!!:8 막스주 애쉬주 어서오세요!!: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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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보노보노◆PFVuJqoCPs (1s31KKdCi6) 2020. 11. 6. 오후 10:46:41이러저러한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는데 타이밍을 찾기가 어렵네용.. :8
어떻게 할까...... :8 -
816 아브락사스주 (V9fkCL8/J6) 2020. 11. 6. 오후 10:48:03>>815 어떠한 이벤트이고 시기에 대해서 무슨 문제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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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 비우주 (cK0n7BZOKo) 2020. 11. 6. 오후 10:48:19(마찬가지로 언제 잠들지 모르는 사람) 갱신하면서 마지막 다이스!! .dice 1 6. = 1 다이스 돌리고 아마 관전 쫌 하다가 잠들거 같아서 미리 인사드립니다🙇♀️ 모두 반갑습니다. 그리고 미리 굿나잇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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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 아브락사스주 (V9fkCL8/J6) 2020. 11. 6. 오후 10:52:40>>817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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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 보노보노◆PFVuJqoCPs (1s31KKdCi6) 2020. 11. 6. 오후 10:56:22비우주 어서오세요!!:8 그리고 잘자요!
>>816 아 별건 아니에용!!:8 크로스오버를 구할까 고민 중에 있는데 손을 들어주는 곳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있어서용!:8 무엇보다.. 슬슬 연말이라 바쁜 사람들이 많겠구나~ 하는 것도 있구.. :8 -
820 보노보노◆PFVuJqoCPs (1s31KKdCi6) 2020. 11. 6. 오후 10:56:52일단 질러보는 게 가장 좋지만요!: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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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 아브락사스주 (V9fkCL8/J6) 2020. 11. 6. 오후 10:59:59>>819-820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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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 아브락사스 - 이벤트 (V9fkCL8/J6) 2020. 11. 6. 오후 11:01:32[>>805 에서 이어집니다]
아브락사스는 사탕 바구니를 바라보며 생각했고 이런 신비한 사탕이라면 자신은 물론이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먹여보는 것은 꽤나 재미있을 것 같았기에 사탕 바구니를 집어 들었고 그렇게 신비한 사탕을 삼켰던 아브락사스는 이제 붉은 드레스를 입은 조숙한 분위기의 귀여운 어린 소녀가 되어 저택을 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
이전부터 그녀가 움직일 때 나던 묘한 소리들은 이제는 나지 않았습니다. 단순히 작아졌을 뿐인데도 아브락사스에게 늘 돌아다니던 이곳이 색다르게 비춰 보였습니다. 그러니 저택 내부를 모두 돌아보기로 합시다! 무엇이 어떻게 다르게 보일지 보도록 하고 거기에 더불어서 다른 사람들과 마주치게 된다면 사탕 바구니를 보여주고 모습이 바뀌는 신비하고 달콤한 맛있는 사탕이라며 말해주고는 먹어보는 것을 권유해볼 것입니다. 먹어 준다면 좋을 거에요 그리고 어떤 모습으로 변할까요! 우선은 예정대로 저택의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보면서 사람들이 있을만한 곳을 찾아다녀 보기로 했습니다 -
823 보노보노◆PFVuJqoCPs (1s31KKdCi6) 2020. 11. 6. 오후 11:21:07아브락사스의 탐험인가요!:8 오늘이 미니이벤트의 마지막이라 아쉽네용: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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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 아브락사스 - 이벤트 (V9fkCL8/J6) 2020. 11. 6. 오후 11:24:25[>>822 에서 이어집니다]
그렇게 하여 아브락사스는 복도를 가로질러 걸으며 거실로 왔고 그녀는 고개를 이리저리 둘러보며 살펴보았지만 여기에는 다른 사람들은 없는 듯 보였습니다. 이곳에 있는 저 고급스럽고 부드러워 보이는 소파에 앉아 보기로 했습니다 이전의 모습이라면 좀 곤란했겠지만 지금의 모습이라면 문제 없이 안락함을 느껴볼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이 모습으로는 크기도 조금 더 크게 보입니다. 그렇게 아브락사스는 소파 쪽으로 다가가서 소파에 앉아보았습니다. 푹신푹신한 느낌으로 몸을 부드럽게 잘 받아 주는 것이 기분이 좋습니다. 아브락사스는 잠시 동안 만 이대로 있기로 했습니다
조금의 시간이 흐른 뒤 아브락사스는 소파가 제공해 주는 편안함을 충분히 느꼈고 자리에서 일어나 저택의 다른 곳으로 발걸음을 옮기기로 했습니다 -
825 보노보노◆PFVuJqoCPs (1s31KKdCi6) 2020. 11. 6. 오후 11:33:39앗 아브락사스주!:8 한 레스창에 다 써도 됩니다!!:8 나눠서 쓰지 않아도 돼요!: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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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 아브락사스주 (V9fkCL8/J6) 2020. 11. 6. 오후 11:36:20>>825 알았습니다. 그렇지만 의도적인 행동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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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7 보노보노◆PFVuJqoCPs (1s31KKdCi6) 2020. 11. 6. 오후 11:40:00앗 그랬군요!! 으악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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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아브락사스주 (V9fkCL8/J6) 2020. 11. 6. 오후 11:41:56>>827 그렇습니다. 그리고 괜찮습니다, 굳이 사과하실 일은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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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 아브락사스 - 이벤트 (V9fkCL8/J6) 2020. 11. 6. 오후 11:54:44[>>824 에서 이어집니다]
아브락사스는 저택을 돌아다니며 이번에는 주방으로 도달했습니다. 주변을 살펴보았지만 이번에도 사람들은 없어 보이며 마치 가구들의 크기가 훨씬 더 커진 것만 같은 느낌을 주는 것 이외는 별다른 점은 없는 것 같았습니다. 그녀가 딱히 지금 요리를 할 것도 아니며 무언가를 먹으려 하는 것도 아니니 만큼 여기에는 굳이 오랫동안 머물고 있을 필요는 없다고 아브락사스는 생각했기에 다시금 발걸음을 옮겨 주방을 나서서는 저택의 복도를 따라 다른 곳에도 들려 보기로 했습니다. 아브락사스는 문뜩 떠올랐습니다 이곳에는 서재도 따로 있을 까요? 레지스탕스가 거점으로 이용하는 이 저택의 크기는 상당하니 이런 크기라면 아마도 있을 겁니다. 아브락사스는 이렇게 저택을 돌아다니며 생각해보면 그다지 저택 내부 구조를 많이 알고 있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런고로 떠오른 서재를 찾아보기로 했고 저택의 이런저런 곳을 돌아다녀 보았습니다 그동안 무언가 이유라도 있는 것인지 아니면 단순이 그저 계속 엇갈린 것인지는 몰라도 사람들과 마주치지는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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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 아브락사스 - 이벤트 (EwXVDV1zrY) 2020. 11. 7. 오전 12:09:59[>>829 에서 이어집니다]
아브락사스는 그렇게 저택을 이리저리 돌아다녀 본 결과, 여러가지 사소하지만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고 서재로 보이는 곳을 찾았습니다. 가지러니 정리된 많은 책들이 있는 중후한 느낌의 멋들어진 큰 책장과 똑딱이는 소리를 규칙적으로 내며 금빛의 추가 양옆으로 흔들리는 대형 괘종시계가 눈에 뜁니다
그러다 시계가 자정을 가르키고 시간이 되었음을 알리는 소리를 울리며 자정이 지나자 아브락사스가 들고있던 바구니에 가득 담겨 있던 그 많은 사탕들이 전부 감쪽같이 사라져버리고 없었습니다 시선의 높이가 이전과 같아지고 그녀의 모습도 돌아와 있었습니다. 모습을 바꾸는 신비한 사탕 답게 나타날 때와 같이 사라질 때로 신비함을 남기는 사탕 이였습니다
아직 사람들과 재미를 만끽하지 못했는데 사탕들이 전부 사라져버린 것에 아브락사스는 실망스러웠지만 그것을 어떻게 해볼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크게 신경 쓰지 않기로 했고 이것도 하나의 좋은 추억이 될 것만 같았습니다. 어찌 되었든 간에 마침 서재를 찾고 도달했으니 이곳에서 읽을만한 것이 있는지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그리고 여전히 저택을 좀 더 돌아본 후 자신의 방으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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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보노보노◆PFVuJqoCPs (tPOy8GFTIE) 2020. 11. 7. 오전 12:18:25제대로 반응해주고 싶은데 갑자기 일이 밀려오네용... :8
갔다와서 반응하기로 하고 잠깐 다녀올게요!!:8 -
832 아브락사스주 (EwXVDV1zrY) 2020. 11. 7. 오전 12:21:40>>831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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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 보노보노◆PFVuJqoCPs (tPOy8GFTIE) 2020. 11. 7. 오전 1:28:01으와!!! 일 끝!!!!:8 ㅅㅅ세상에!!!:8
아브락사스의 탐험이 끝나가는군요!:8
자 이것으로 미니이벤트가 끝났습니다~~~:8 -
834 보노보노◆PFVuJqoCPs (tPOy8GFTIE) 2020. 11. 7. 오전 1:36:35오케이 다음판을 세워뒀으니 이벤트 중간에 판이 터질 염려를 하지 않아도 괜찮겠네요!: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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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5 보노보노◆PFVuJqoCPs (tPOy8GFTIE) 2020. 11. 7. 오전 1:37:28>>735 [아브락사스 - 앨런]
>>811 [애쉬 - 막스] -
836 보노보노◆PFVuJqoCPs (tPOy8GFTIE) 2020. 11. 7. 오전 1:52:15셔터 내릴게요!!!: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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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7 보노보노◆PFVuJqoCPs (tPOy8GFTIE) 2020. 11. 7. 오전 2:27:11어째서 지금까지 깨어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흐릿)
>>802에 걸린 앵커를 한 번씩 확인해주세요~~:8 이벤트에서 쓰이는 다이스식입니다!:8
정말로 셔터 내리고 가요!!!!!! 다들 잘자요!!:8 -
838 보노보노◆PFVuJqoCPs (tPOy8GFTIE) 2020. 11. 7. 오전 9:29:59셔터 올리고 다녀올게요!!!:8 그아악 차에서 자야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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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9 막스주 (0CNOvb5eHI) 2020. 11. 7. 오전 11:53:11구와아아악 샷따올려!! 답레 들고올게 애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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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 비우주 (ThPGTIprDI) 2020. 11. 7. 오후 12:00:36(샷따올리고 쓰러져버림) 갱신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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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1 막스-애쉬 (0CNOvb5eHI) 2020. 11. 7. 오후 12:01:52물론 맛이야 있었지만, 그 뒤에 따르는 후폭풍이 고작 맛 하나 가지고는 감당이 안 될 수준인지라. 새삼 성 반전이나 나이가 어려지는 것 정도로는 눈 하나 깜짝 않는 여자의 굳건한 멘탈에 감탄하며 그저 웃을 뿐이었다. 나이에 맞지 않게 온갖 난리를 쳤던 과거의 자신과 대비해 보자 조금 우울해지는 것도 사실이었다.
"으음... 그러게. 누군가 장난을 친 게 아닐까?"
처음에는 뭔가 계략이 있는 건 아닐까 의심했지만, 아무리 봐도 그건 아니었다. 효과도 기껏해야 한 시간 정도밖에 가지 않았고, 그 후 특별히 몸에 이상이 생긴 것도 아니었으니까. 정말로 장난이라고밖에 할 수 없었다. 물론 그 장난이 어딘가 마니악하다는 점에서는 악질 그 자체였다. 내일모레 마흔인 아저씨한테 성 반전이 뭐냐고, 성 반전이.
"다른 사람들도 당했으려나."
지금껏 사탕을 먹은 모습을 본 건 앨런과 애쉬 정도밖에 없었다. 다른 사람들도 사탕을 먹었으려나, 아니면 바보같이 걸려든 건 자신 하나뿐인가. 아무리 머리를 굴려 봐도 다른 사람들이 변한 모습은 상상이 가지 않았다. 나이가 어려졌다던가, 반대로 많아졌다던가, 혹은 성별이... 윽, 또 생각해 버렸다. -
842 막스주 (0CNOvb5eHI) 2020. 11. 7. 오후 12:02:06비우주도 안녕안녕: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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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3 애쉬주 (SrHBjVtOEU) 2020. 11. 7. 오후 12:17:45어제는 답레만 남기고 바로 잠들어 버렸네요. 다들 안녕하세요! 갱신할게요! 그리고 막스주 죄송한데 답레는 나중에 밤 즈음에 귀가후에 드릴게요! ㅜㅜ 지금 밖이어서...
그리고 오늘 이벤트는 아마 중도 참여가 되거나 언제 끝나냐에 따라 아예 불참하게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ㅜㅜ 다들 나중에 뵈어요! 🙋 -
844 막스주 (0CNOvb5eHI) 2020. 11. 7. 오후 12:23:21애쉬주 안녕안녕:3 답레는 천천히 줘!
이벤트.. 오늘은 참여 가능할 텐데 아마 내일은 아예 못 올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 -
845 보노보노◆PFVuJqoCPs (tPOy8GFTIE) 2020. 11. 7. 오후 2:10:45집입니다!!!:8
최대한 자는 시간을 미뤄봐야죵!!:8 -
846 보노보노◆PFVuJqoCPs (tPOy8GFTIE) 2020. 11. 7. 오후 4:25:50갱신할게요!: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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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7 보노보노◆PFVuJqoCPs (tPOy8GFTIE) 2020. 11. 7. 오후 4:27:06낮잠을 자뒀으니 어느 정도 더 진행이 가능하겠죠... :8 목표는 11시 30분에 마치는 건데...!!!: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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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8 피안주 (8157kKlf8g) 2020. 11. 7. 오후 5:23:31갱신해요. 하루종일 정신이 없었네요..멀미 때문에 토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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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 보노보노◆PFVuJqoCPs (tPOy8GFTIE) 2020. 11. 7. 오후 5:27:03어서오세요 피안주!:8 엗 괜찮으세요...!?: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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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 보노보노◆PFVuJqoCPs (tPOy8GFTIE) 2020. 11. 7. 오후 5:35:04저는 저녁 먹고 오겠읍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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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 피안주 (8157kKlf8g) 2020. 11. 7. 오후 5:40:19오늘 잠깐 밖에 나갔다 왔는데 멀미가...ㅋㅋㅋㅋㅋ 지금은 괜찮아요! 맛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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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2 보노보노◆PFVuJqoCPs (l3uEhCj18Q) 2020. 11. 7. 오후 6:19:41아이구... 지금은 괜찮으시니 다행입니다!:8
그럼 느긋하게 기다려볼까나요...!!:8 -
853 보노보노◆PFVuJqoCPs (l3uEhCj18Q) 2020. 11. 7. 오후 6:32:377시까지 체크 받아요!!: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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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4 보노보노◆PFVuJqoCPs (l3uEhCj18Q) 2020. 11. 7. 오후 6:37:33시작 전 공지
>>802 에 걸린 앵커의 레스를 한 번씩 봐주세요!!!!!:8 -
855 막스주 (qIcDrv7.OU) 2020. 11. 7. 오후 6:41:59맋주 도착! ...인데, 아무래도 정시 참여는 무리일 것 같다;_; 혹시 참여할 수 있게 되면 바로 말할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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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6 보노보노◆PFVuJqoCPs (l3uEhCj18Q) 2020. 11. 7. 오후 6:44:49막스주 어서오세요!:8 앗 네네 알겠습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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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 비우주 (zH2/Dndfyg) 2020. 11. 7. 오후 6:51:32으아아아악! 집! 집이야 집아 보고 싶었어! 으악! 갱신합니다. 그리고 체크하기는 하는데 으윽윽...😭 씻는데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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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8 보노보노◆PFVuJqoCPs (l3uEhCj18Q) 2020. 11. 7. 오후 6:53:24비우주 어서오세요! 체크 되었습니다!:8
저도 지금 크오 논의중이라... 시간이 조금 걸릴 것 같아요!:8 -
859 비우주 (zH2/Dndfyg) 2020. 11. 7. 오후 6:54:18뭐라구요 크오?? 크오????? 알겠습니다! 그럼 일단 저는 후딱 씻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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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0 보노보노◆PFVuJqoCPs (l3uEhCj18Q) 2020. 11. 7. 오후 7:01:04음.... 비우주 한 분... 이신가요:8 일단 조금 어려울 수도 있긴 하네용 힘내야지!:8 시작레스 써올게요!!: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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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1 피안주 (8157kKlf8g) 2020. 11. 7. 오후 7:07:34체...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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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2 보노보노◆PFVuJqoCPs (tPOy8GFTIE) 2020. 11. 7. 오후 7:09:51피안주 어서오세요! 체크 되었습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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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3 공포로 인한 조화◆PFVuJqoCPs (tPOy8GFTIE) 2020. 11. 7. 오후 7:10:48당신들이 시간을 보내고 있던 와중, 오드는 늘 그랬듯 당신들에게 응접실로 모이라고 호출했다. 당신들이 응접실로 들어서면, 그는 말 없이 일어서서 당신들을 보고 있을 것이다.
"우리가 지금 쳐야 하는 자는, 헬에서 이야기 했지만... 하르모니아의 지배자인 아레스다."
그는 그 말과 함께 직접 그린 것으로 보이는 약도가 그려진 양피지들을 한 장씩 나눴다.
"하르모니아는 요새와도 비슷한 도시다. 그리고 전투적인 곳이기 때문에 기사들과의 전투는 되도록 피해서 잠입하는 것이 주요 부분이다. 가이아와 다른 지배자 간의 눈과 귀, 입을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하니... 아레스를 서둘러 쳐야 한다."
어느 때보다 긴장한 목소리로, 그가 말했다.
"질문 있나?"
//7시 30분까지 받아요!:8 -
864 비우 (zH2/Dndfyg) 2020. 11. 7. 오후 7:25:03응접실로 모이라는 오드의 호출에 나무 위에서 연초를 태우며 시간을 보내고 있던 네가 나무 아래로 날래게 몸을 착지한 뒤에 응접실로 걸음을 옮겼을 것이다. 응접실에 도착한 뒤의 네 표정은 평소와 다름없이 무기질적인 표정으로 애꿎게 코트 소매를 당겨내며 그의 말을 들었을테고.
아! 그래. 아레스가 목표였지. 헬에서 다른 신의 이능을 빌린 것또한 아레스를 위함이었고. 그가 나눠준 지도가 그려져 있는 양피지를 받아들고 너는 그의 말을 잠자코 말없이 듣고 있었을 것이다. 네 옥빛의 눈동자가 꿈뻑이며 양피지의 지도를 뚫어지게 응시했는데 너는, 그래. 마치 지도를 외울 기세였나.
"…기사."
전투적. 요새같은 도시. 전투적인 곳. 너는 오드의 말을 곱씹듯이 문장 몇개를 읊조리다가 질문이 있냐는 그의 말에 양피지를 든 손으로 네 입가를 가리면서 주변을 둘러봤을테다.
//씻고 왔습니다! 으악 늦었지만 피안주 어서오십시오! -
865 피안 (8157kKlf8g) 2020. 11. 7. 오후 7:31:10또 당신은 누워있습니다. 누워 사는게 세상에서 제일 편하다 그런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응접실로 가는 것도 덕분에 미적미적 기어가듯 오게 되었지요.
"아레스구나."
약도를 받은 당신이 고개를 기울입니다. 요새라는 것은 처음 가보고, 또 처음 듣습니다.
"만약 잘못해서 마주치면 어떻게 해야하니?"
때려도 되는 건가 싶은 거지요. 당신...오늘 눈빛이 좀 돌아있습니다? 눈빛이...누구 하나 줘패겠다 그런 눈인데요? -
866 보노보노◆PFVuJqoCPs (tPOy8GFTIE) 2020. 11. 7. 오후 7:34:11오드: (이유 모를 오싹함)
오드: (내가 맞는 게 아니겠지...) -
867 비우주 (zH2/Dndfyg) 2020. 11. 7. 오후 7:39:52오드ㅋㅋㅋㅋㅋㅋㅋ반응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아 이번에도 피안조상님이 선빵필승을 하는 걸 볼 수 있을까요?(피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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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8 ◆PFVuJqoCPs (tPOy8GFTIE) 2020. 11. 7. 오후 7:4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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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9 비우주 (zH2/Dndfyg) 2020. 11. 7. 오후 7:50:05;^; 아이고 보노캡 천천히 다녀오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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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 하르모니아의 뜻은?◆PFVuJqoCPs (tPOy8GFTIE) 2020. 11. 7. 오후 7:59:59"만약에 마주친다면, 어딘가 멍청한 두 남자나 두 마리 새가 아닌 한, 그냥 모르는 척 피하는 게 좋다. 아님, 때려도 상관은 없다만...."
거기까지 말한 오드는 시선을 슬쩍 피했다. 왠지 모를, 공포가 떠오른 것인지도 몰랐다.
"아레스의 능력은 일단, 4번의 공격을 피하면 된다. 그 직후, 한 번은 자신 스스로도 움직이는 것이 버거운 놈이니까. 다만, 조심해야 하는 게 그의 주변에 늘 붙어있는 두 마리의 사역마다."
오드가 질렸다는 것처럼 자신의 목 부근을 한 손으로 지그시 눌렀다. 어떻게 설명할지 고민하던 그가 입을 열었다.
"[데이모스]와 [포보스]. 그 둘은 식인 습성이 있으니, 조심하는 게 좋다. 새 두 마리가 늘 함께 다니거나 얼굴이 똑같이 생긴 두 남자가 같이 다니는 것을 보면 최대한 피하거나... 그 둘을 잡아두는 게 좋다."
핵의 위치를 모르니, 어떻게 할 수도 없다. 거기까지 말을 마쳤다.
"그럼, 출발할까."
//8시 30분까지 받을게요!!!:8 -
871 비우주 (zH2/Dndfyg) 2020. 11. 7. 오후 8:02:14오드가 목을 누르고 사역마들이 식인습성이 있다는 이야기를 하는게 어... 되게 떡밥 같아보이네요. 이제는 별 것이 다 떡밥으로 보이는 눈이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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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2 하르모니아의 뜻은?◆PFVuJqoCPs (tPOy8GFTIE) 2020. 11. 7. 오후 8:03:3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 과연 떡밥일까요!!!(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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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3 피안 (8157kKlf8g) 2020. 11. 7. 오후 8:08:28"때려도 상관이 없구나."
종이 우산을 손으로 말아 쥐는 모습을 보니 오늘도 정상적인 진행은 불가능 할 것 같습니다. 피안을 피안주가 제어하지 못한다니..
"좋아, 조심하도록 하마. 그것보다 식인 습성이 있는데 핵의 위치도 모른다면..."
당신 설마..
"핵이 있는 곳을 찾을 때까지 구석구석 때리면 된다고 생각해."
아니
"가자꾸나."
아니 비장한 표정 짓지 마요..! -
874 피안주 (8157kKlf8g) 2020. 11. 7. 오후 8:08:52캡틴...보노보노..? (떡밥추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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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5 비우 (zH2/Dndfyg) 2020. 11. 7. 오후 8:09:11너는 오드의 설명을 들으면서 눈을 끔뻑였지. 공격 네번을 피하고. 너는 오드의 설명 중에 나름 중요해보이는 걸 입속으로 우물거리며 곱씹었을 것이다.
"아레스가 몸을 움직이지 못할 때, 아레스를 노려야한다는거네."
그 사이에 사역마들이 공격할 수도 있겠지만서도. 어찌되었든. 너는 다시 눈을 꿈뻑였다. 네가 빌린 프레이야의 이능을 사역마들에게 써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같은 걸 하는 건가. 하데스의 말대로 사역마에게도 통할테니 가능할 수도 있겠다. 뭐. 아무튼 간에.
"사역마들이 식인습성이 있다는 건 어떻게 알고 있어? 오드."
방금 오딘이라고 부를 뻔한 건 아니지. 너 말이다. 출발하자는 말에 너는 고개를 끄덕여보였을 것이다. -
876 막스주 (YG.wTTBbsk) 2020. 11. 7. 오후 8:09:13으악으악 밥만 먹고 와서 참여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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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7 비우주 (zH2/Dndfyg) 2020. 11. 7. 오후 8:10:45막스주 어서오십시오 맛저녁하십시오🙇♀️
? 네?? 보노보노?? 설마 오드가 저 둘에게 먹혀졌다던가 먹혔던 적이 있는 겁니까??? -
878 하르모니아의 뜻은?◆PFVuJqoCPs (tPOy8GFTIE) 2020. 11. 7. 오후 8:11:10막스주 어서오시구 다녀오세요!: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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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9 하르모니아의 뜻은?◆PFVuJqoCPs (tPOy8GFTIE) 2020. 11. 7. 오후 8:14:1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요!!:8(매우 나쁨)
오드: .........
오드: (흐릿) -
880 비우주 (zH2/Dndfyg) 2020. 11. 7. 오후 8:15:07보~노~캐앱??? (지그시) 오드가 흐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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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1 하르모니아의 뜻은?◆PFVuJqoCPs (tPOy8GFTIE) 2020. 11. 7. 오후 8: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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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2 비우주 (zH2/Dndfyg) 2020. 11. 7. 오후 8:19:24>>881 으아악 보노캡 나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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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3 애쉬주 (ThLiD6Q98c) 2020. 11. 7. 오후 8:37:45오늘 참여는 아무리봐도 무리 같네요. ㅜㅜ 갱신만 해두고 갈게요! 다들 나중에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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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4 비우주 (zH2/Dndfyg) 2020. 11. 7. 오후 8:39:22애쉬주 나중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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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5 피안주 (8157kKlf8g) 2020. 11. 7. 오후 8:41:45애쉬주 힘내요..! 나중에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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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6 피안주 (8157kKlf8g) 2020. 11. 7. 오후 8:42:04그리고 막스주 어서오시고 맛저하셔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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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7 소리가 들려온다◆PFVuJqoCPs (tPOy8GFTIE) 2020. 11. 7. 오후 8:44:43“........ 응원하도록 하지......”
오드는 처음으로 사역마의 명복을 빌어야 하나, 고민했다. 우산에 맞으면 아프겠지. 오드가 시선을 돌렸다. 그러다, 다시금 고개를 돌렸다.
“....... 봤을 뿐이다. 나는 몸을 치료해줄 수 없다. 그러니, 먹히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그는 당신들을 무어라 말할 수 없는 표정으로 보다가 시선을 돌렸다.
“서두르도록 하지.”
오드가 발걸음을 서둘러 가기 시작했다.
당신들이 도착했을 때 즈음, 오드가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 피 냄새...?”
비릿한 냄새가 당신들의 코를 찌른다. 어디선가, 무언가를 씹는 소리가 당신들의 귀에 들리기 시작했다.
//9시 10분까지 받을게요!:8 -
888 보노보노◆PFVuJqoCPs (tPOy8GFTIE) 2020. 11. 7. 오후 8:46:51애쉬주 어서오시구 푹 쉬세요!!: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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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9 비우 (zH2/Dndfyg) 2020. 11. 7. 오후 8:53:05그러니까, 사람이 먹히는 걸 봤다는 이야기렸다. 오드의 물음에 너는 그래, 예의 무기질적인 표정으로 고개를 슬금 한쪽으로 기울였을 뿐 더이상 물음을 입에 담지 않고 순응할 뿐이다. 언제나 그러했듯이. 그나저나 오드의 표정이 신경쓰이지는 않던가.
아! 그래. 걸음을 옮기다보니 오드의 말처럼 비릿한 냄새가 네 후각을 건드렸다. 너는 코를 실룩이면서 어금니를 꽉 물었기에 네 턱에 힘이 들어갔음이 분명하다. 파르스름한 핏줄이 네 희멀건한 얼굴에서 도드라진다. 너는 이 냄새가 익숙했다. 피냄새 말이다. 씹는 소리 말고. 아무튼 비명이나 괴로워하는 소리가 들리지 않는 게 다행이라고 해야겠지.
너는 아래로 늘어져 있던 한쪽 뿐인 팔을 들어올렸다. 이능을 사용하기 위함이었나. -
890 보노보노◆PFVuJqoCPs (tPOy8GFTIE) 2020. 11. 7. 오후 8:57:47유혈과 신체 훼손의 묘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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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1 비우주 (zH2/Dndfyg) 2020. 11. 7. 오후 9:09:53세상에맙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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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2 보노보노◆PFVuJqoCPs (tPOy8GFTIE) 2020. 11. 7. 오후 9:20:12그리고 저는 또 날렸읍니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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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3 비우주 (zH2/Dndfyg) 2020. 11. 7. 오후 9:21:02으악 보노캡!!! ;^; (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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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4 보노보노◆PFVuJqoCPs (tPOy8GFTIE) 2020. 11. 7. 오후 9:25:35으적, 으적.
씹는 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오드는 손가락을 들어서, 최대한 조용히 하라는 행동을 취했다. 당신들의 앞에는 작은 두 명의 인형이 보인다. 그들은 땅에 몸을 완전히 납죽 엎드린 채, 무언가 뜯어먹는 것처럼 보였다.
그들은 당신들을 눈치채지 못한 것 같다. 주변에 검붉은 피가 흩뿌려져있다.
".... 데이모스와 포보스.. 같군..."
그들에게 들리지 않을 정도로 오드가 중얼거렸다. 문득, 고개를 든 둘이 주변을 휙휙 살피고 있다. 많아봐야, 7, 8살 정도로 되어 보이는 두 아이는 얼굴이 완전히 똑같이 생겼다. 당신들을 아직 발견하지 못한 것 같다.
어떻게 할래?
[공격한다]
[무시한다]
//9시 50분까지 받을게요! -
895 비우주 (zH2/Dndfyg) 2020. 11. 7. 오후 9:28:37으악! 사역마 등장이 엄청 임팩트가.... 실제로 눈 마주쳤으면 지렸을겁니다. 비우말고 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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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6 보노보노◆PFVuJqoCPs (tPOy8GFTIE) 2020. 11. 7. 오후 9:33:44컨디션이 안 좋아져서.. 잠시망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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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7 비우 (zH2/Dndfyg) 2020. 11. 7. 오후 9:36:06끊이지 않는 뭔가를 씹어먹는 소리. 그 소리와 오드의 행동에 안그래도 말이 없는 축에 속하는 네 입술은 꿈쩍도 하지 않았다. 말수가 없는 너는 더욱 말 수가 없어졌지. 허나 네 형형한 빛을 내고 있는 옥색의 눈동자는 뭔가를 뜯어먹는 두 인영을 똑바로 응시했고 파르스름한 핏줄이 드러난 턱이 파르르 떨렸을 뿐이다. 저들은 무엇을 먹고 있는가. 오드가 말한대로 사람인가.
"쌍둥이?"
얼굴이 똑같이 생긴 두 아이는 어려보였다. 그래. 현저하게 어려보였음이 분명했다. 그 둘에게서 시선을 떼지 않고 너는 올렸던 하나밖에 없는 왼손을 코트 안으로 비집어넣는다. 홀스터가 채워진 부근을 더듬다가 너는 투척용 단검 손잡이를 꾹 움켜쥐었을 뿐 뽑아내지는 않았지. 아까 전 오드가 이야기했던 것을 잊지 않은 모양이야.
저들은 이쪽을 발견하지 못한 것 같으니 너는 그들을 무시하기로 했을 것이다. -
898 비우주 (zH2/Dndfyg) 2020. 11. 7. 오후 9:36:49보노캡 너무 무리하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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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9 보노보노◆PFVuJqoCPs (tPOy8GFTIE) 2020. 11. 7. 오후 9:43:53반응 받는 시간 좀 늘릴게요. 10시 10분까지로... 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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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피안 (8157kKlf8g) 2020. 11. 7. 오후 9:45:00아무렴 어떠한가요. 선빵 선날조 선동 필승인 시대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피냄새와 씹는 소리에 당신은 고개를 기울입니다. 식인을 한다더니.
오멘과 다를 바가 없군요?
어립니다. 그리고 우리를 발견하지 못했고...팰까 했지만..
"먹을 때 개도 안 건드린댔어."
안 팹니다. 다 먹었을 때 패는게 제일 좋겠습니다. 당신의 하얀 눈이 안그래도 더 하얗게 번뜩입니다.
[무시...??한..다???] -
901 피안주 (8157kKlf8g) 2020. 11. 7. 오후 9:45:30보노보노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아이고야 순간 또 메일이 와서 식겁했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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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2 비우주 (zH2/Dndfyg) 2020. 11. 7. 오후 9:46:30아니 그 대사가 왜 거기서 나옵니까ㅋㅋㅋㅋㅋㅋㅋ 다먹고 팬다니...이게 바로 잘먹으면 타격감이 좋다는 말인가요(이런 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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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3 보노보노◆PFVuJqoCPs (tPOy8GFTIE) 2020. 11. 7. 오후 10:06:23돌아왔습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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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 비우주 (zH2/Dndfyg) 2020. 11. 7. 오후 10:07:39어서오십시오 보노캡🙇♀️ 무리하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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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5 보노보노◆PFVuJqoCPs (tPOy8GFTIE) 2020. 11. 7. 오후 10:10:47무리는 하지 않을게요!:8 아마 오늘 점심을 밖에서 해결해서 그런 것 같아요!: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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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6 비우주 (zH2/Dndfyg) 2020. 11. 7. 오후 10:18:21밖에서 점심을 무엇을 드셨길래...😶 그래도 무리는 하지 않으신다니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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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 보노보노◆PFVuJqoCPs (tPOy8GFTIE) 2020. 11. 7. 오후 10:50:21" 인간 냄새가 난다..... "
" 아레스가 먹으라고 안했어 ."
" 안했어 "
" 그럼 먹지 말자 "
" 이것만 먹자 "
두 아이는 해맑은 목소리로 대화를 나누면서 다시 검붉은 고기를 먹고 있다. 오드는 그것의 정체를 알고 있는 것처럼 가려지지 않은 눈을 질끈 감았다.
"... 서두르는 게 좋을 것 같군."
오드가 당신들에게 말하며, 두 아이에게서 천천히 멀어지기 시작했다.
요새 도시의 안에서 무장한 기사들이 보인다. 그들은 겁 먹은 듯 바짝 긴장한 게 보인다.
"조심해서 저, 신전까지 진입하는 게 목표다."
도시 중앙에 있는 거대한 신전을 가리키며 말했다.
오드: .dice 1 10. = 4
//1~10 다이스를 굴리고 레스를 써주세요!:8 5이상, 발각이라 자동 전투로 들어갑니다!:8 11시 20분까지 받아요!:8 -
908 보노보노◆PFVuJqoCPs (tPOy8GFTIE) 2020. 11. 7. 오후 10:50:46늦어서 죄송합니다.....!!!:8
-
909 비우 (zH2/Dndfyg) 2020. 11. 7. 오후 10:55:39상황에 맞지 않게 두 아이는, 아니 두 사역마는 해맑은 목소리였던가. 너는 그 목소리를 듣다가 데룩 눈을 굴려서 오드를 관찰하듯 바라봤겠지. 그는 눈을 질끈 감고 있었다. 그리고 너는 다시 검붉은 고기를 뜯어먹고 있는 그들에게 시선을 데룩 굴렸다가 고개를 돌려서 완전히 그들을 보던 시선을 짙게 그늘이 드리워진 눈매 속으로 가려낸다. 그래. 저 고기의 정체가 무엇인지, 호기심을 보일 필요는 없으니 정확한 판단이다.
기사들에게 들키지 않고 신전 안으로 진입하는 것이 목표, 인가. 너는 눈을 꿈뻑이며 겁에 질려 있는 무장한 기사들이 보였다. 그래. 기사들이다. 너는 이상한 기분에 사로잡혔을 것이고.
.dice 1 10. = 9
//제발! 자동 전투만은! -
910 보노보노◆PFVuJqoCPs (tPOy8GFTIE) 2020. 11. 7. 오후 10:56:03자동전투 당첨....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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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막스주 (qIcDrv7.OU) 2020. 11. 7. 오후 10:56:20맋주 도착! 이번 턴부터 참여 가능할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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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비우주 (zH2/Dndfyg) 2020. 11. 7. 오후 10:56:30다이스 이눔ㅇ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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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비우주 (zH2/Dndfyg) 2020. 11. 7. 오후 10:57:39막스주 어서오십시오🙇♀️
그리고... 자동전투가.... 되어버린 것이었다😶 (으악 비우가 트롤한다) -
914 막스 베르너 (qIcDrv7.OU) 2020. 11. 7. 오후 10:59:46참혹한 현장과 대비되는 맑은 목소리가 퍽 이질적이다. 뒷목을 타고 소름이 돋는 기분이었다. 저 고기의 정체는, 알려준대도 듣고 싶지 않았다.
목표, 이목을 끌지 않고 신전 내부로 진입하기. 바짝 기합이 들어가 있는 기사들을 눈으로 훑었다. 어쩐지 겁먹은 것처럼 보이는데. 하긴, 하르모니아의 군주는 제 기사들에게도 가차없다고 했던가. 어쨌거나 조심해야 할 듯했다.
.dice 1 10. = 8 -
915 막스주(트롤) (qIcDrv7.OU) 2020. 11. 7. 오후 11:00:12그래 뭐.. 다갓한테 버림받은게 하루이틀도 아니고.. (쭈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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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6 보노보노◆PFVuJqoCPs (tPOy8GFTIE) 2020. 11. 7. 오후 11:01:07막스주 어서오세요!!:8 막스도 자동전투 당첨....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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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 비우주 (zH2/Dndfyg) 2020. 11. 7. 오후 11:01:11아니 막스주 왜 쭈글하십니까. 얼른 펴지세요 (펴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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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 막스주 (qIcDrv7.OU) 2020. 11. 7. 오후 11:02:27다갓은 호박젤리도 좋아하고 전투도 좋아하지만 맋주는 싫어해..(´•̥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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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 비우주 (zH2/Dndfyg) 2020. 11. 7. 오후 11:04:00괜찮습니다! 짜릿하잖습니까!(막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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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 막스주 (qIcDrv7.OU) 2020. 11. 7. 오후 11:07:04그치만.. 다갓에게 버림받은 맋주로서는 전투 다이스 값도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이야..
대신 비우의 활약을 기대할게! (무책임) -
921 비우주 (zH2/Dndfyg) 2020. 11. 7. 오후 11:09:41이벤트 때는 모르겠지만 전투 때 비우의 다이스는 소금입니다. 아무튼 그렇습니다(?
그러니 자꾸 다갓에게 버림받았다고 하시면 안됩니다!!!😭 -
922 피안 (8157kKlf8g) 2020. 11. 7. 오후 11:10:30상황에 전혀 맞지 않는 맑은 목소리. 어릴수록 잔악하다더니 저런 상황을 보면 맞는 것 같기도 하고. 당신은 고개를 기울입니다. 신전까지 가는 수밖에 없죠. 무장한 기사를 보고 혹시 들키면 팰 준비를 하듯 우산을 둘둘 말았습니다. 오늘 안에 우산이 부러져서 오드에게 떼를 쓸 것 같은 건 기분 탓이겠죠, 당신?
.dice 1 10. = 8
/ 기야아악...갸아아악... -
923 막스주 (qIcDrv7.OU) 2020. 11. 7. 오후 11:10:30그렇다면 이벤트 다이스도 짜고 전투 다이스도 짠 맋주의 승리다!
아, 잠깐 눈물이.. -
924 막스주 (qIcDrv7.OU) 2020. 11. 7. 오후 11:10:43전원 전투 당첨.. 다갓 대단해..
-
925 피안주 (8157kKlf8g) 2020. 11. 7. 오후 11:10:46피안: 선빵필승이야. (팰 준비 완료!)
-
926 비우주 (zH2/Dndfyg) 2020. 11. 7. 오후 11:12:33피..피안주 괜찮으세요???😶 그보다 셋다 자동전투...오우...다갓 전투가 엄청 보고 싶으셨구나. 강제 하드모드 무엇(....)
>>923 아니아니 그러시면 더 다이스값이 안좋아진다구요;^; -
927 막스주 (qIcDrv7.OU) 2020. 11. 7. 오후 11:12:45막스: ...
막스: ......
막스: .oO(살려주세요)
와 아저씨 도움 안돼.. -
928 막스주 (qIcDrv7.OU) 2020. 11. 7. 오후 11:13:23>>926 어차피 원래 안 좋았으니까 괜찮아. 아하하하하. 아하하하하하하.
빌린 이능 버프에 1회 부활권까지 있으니까 어떻게든 될 거라고 생각은 하지만.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 -
929 비우주 (zH2/Dndfyg) 2020. 11. 7. 오후 11:13:42그리고 피안은 우산이 부러져서 오드에게 떼를 썼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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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 보노보노◆PFVuJqoCPs (tPOy8GFTIE) 2020. 11. 7. 오후 11:15:41
-
931 막스주 (qIcDrv7.OU) 2020. 11. 7. 오후 11:16:24캡틴이 절망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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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2 비우주 (zH2/Dndfyg) 2020. 11. 7. 오후 11:17:38네 그렇습니다..😶
-
933 피안주 (8157kKlf8g) 2020. 11. 7. 오후 11:18:38>>929 진짜요?
.dice 1 2. = 1
1. 피안의 우산이 부러졌다! (오드에게 떼 쓸 예정)
2. 피안의 우산은 사실 탱커였다! 닝겐노 우산와 튼튼데스네 -
934 비우주 (zH2/Dndfyg) 2020. 11. 7. 오후 11:19:33으잉??? 이왜진???😂
-
935 피안주 (8157kKlf8g) 2020. 11. 7. 오후 11:20:04이왜진???? 이제 피안은 오드에게 단비거야를 시전할 예정입니다 각오해라 오드
-
936 막스주 (qIcDrv7.OU) 2020. 11. 7. 오후 11:21:56ㅇㅁㅇ오드쟝 도망쳐!!!
-
937 비우주 (zH2/Dndfyg) 2020. 11. 7. 오후 11:23:00😂 오드에게 애도를....(시선회피
-
938 가장 위대하신 아레스 신이시여◆PFVuJqoCPs (tPOy8GFTIE) 2020. 11. 7. 오후 11:23:52오드가 앞서서 조용히 지나갔다. 기사들은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다. 비우가 지나갈 무렵ㅡ
"스미스는?"
"아레스님께 걸려서.... 아까 포보스님이 드셨어.."
세 사람의 인기척을 느낀 기사들이 뒤를 돌았다.
"누구냐!"
"침입자다!!"
"아레스님께 보고해!"
기사들이 당신들을 향해 창을 겨눴다.
"젠장.....!"
오드가 혀를 찼다. 그는 일단, 가던 발걸음을 멈추고 당신들 쪽으로 몸을 돌렸다.
기사A: H.P 40.
.dice 1 10. = 1-대상: 비우
기사B: H.P 40.
.dice 1 10. = 6-대상: 막스
기사C: H.P 40.
.dice 1 10. = 4-대상: 피안
//11시 50분까지 받아요!!:8 -
939 보노보노◆PFVuJqoCPs (tPOy8GFTIE) 2020. 11. 7. 오후 11:24:49오드: ?!?!?!?!?(동공대지진)
오드 돈마이... :8! -
940 보노보노◆PFVuJqoCPs (tPOy8GFTIE) 2020. 11. 7. 오후 11:25:06기사들 야캐요:8
-
941 피안 (8157kKlf8g) 2020. 11. 7. 오후 11:28:35당신은 들켰다는 것을 알고는 우산을 단단히 쥡니다. 무릇 우리는 살생을 아니하는 존재일지니. 명분이 있지 아니하면 그 어떤 살생도 용납치 않으리라. 언젠가 자신이 가르쳤던 내용을 떠올린 당신은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는 듯 싶으면서도 기사의 머리를 우산으로 내리치려 했죠.
"이건 부러질 우산에 대해 미리 복수하는 거야."
아니 그게 무슨 명분이에요 당신 대체 뭐하자는거야????
.dice 10 100. = 40 : 기사C -
942 피안주 (8157kKlf8g) 2020. 11. 7. 오후 11:28:49정확히 4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43 비우 (zH2/Dndfyg) 2020. 11. 7. 오후 11:30:39그 검붉은 고기는 역시 사람이었나. 너는 그렇게 생각하면서 오드의 뒤를 따라서 걸음을 옮겼지만 너는 조용히 지나가는 것과는 거리가 멀었다. 그래. 들켰다는 소리였지.
"아. 들켰네."
창을 겨누는 기사들의 모습에 너는 건조하게 읊조렸다. 그들의 모습에서 혹시 과거의 네 모습을 떠올린 것은 아닐테지. 아니길 바란다. 훅, 하고 바람을 가르는 창끝이 네 뺨을 스치고 지나갔고 너는 홀스터 부근을 더듬어서 투척용 단검을 빼내어 쥐고 너를 공격한 기사를 노리고 휘두르려한다.
"보고 하기 전에 하나는 죽어줘야겠어."
.dice 10 100. = 11
hp.99 -
944 막스 베르너 (qIcDrv7.OU) 2020. 11. 7. 오후 11:30:53설마 했는데 바로 걸려 버리다니. 운이 나빴다. 다들 조심하라고 외치고 싶은데, 그러기엔 이미 늦었으려나. 작게 한숨을 쉬고는 그림자로 예의 창을 만들었다. 다행히 충분한 양의 그림자가 있었다.
그나저나...
포보스님이 드셨다고?
.dice 150 300. = 228 +40 : 기사B
막스 베르너 HP: 94 -
945 막스주 (qIcDrv7.OU) 2020. 11. 7. 오후 11:31:28ㅇㅁㅇ다이스식 저거 맞..지?
-
946 피안주 (8157kKlf8g) 2020. 11. 7. 오후 11:31:55빌린 능력을 사용할 때만 다이스 굴리는 거 아니었나요..? (동공지진)
-
947 막스주 (qIcDrv7.OU) 2020. 11. 7. 오후 11:32:04패널티 다이스 까먹었어..
.dice 1 3. = 3
.dice 1 4. = 4 -
948 비우주 (zH2/Dndfyg) 2020. 11. 7. 오후 11:32:18공격은 기사A를 노리고 했습니다만...제 다이스는 눈물나고. 피안 다이스로 피안의 우산은...한방에 부서졌나요(?)
-
949 막스주 (qIcDrv7.OU) 2020. 11. 7. 오후 11:32:33>>946 그걸 사용한 건데.. 음..
쓰고 나서 생각해 보니 지금 쓰면 안 됐다는 느낌ㅇ... -
950 막스주 (qIcDrv7.OU) 2020. 11. 7. 오후 11:33:18엥, 뭔가 이상하다 했더니 이능 쓴다는 언급을 안 했구나. 어쩐지.
역시 다른 일 하면서 이벤트를 병행하면 안 돼. (머리깸) -
951 피안주 (8157kKlf8g) 2020. 11. 7. 오후 11:34:04>>948 에이 설마요 아레스 머리도 한대 때리면 박살나지 않을ㄲㅏ요.....고작 한방에...부서지면...지금이라도 바닥에 눕겠습니다 (비장(비우주: 그러지마요
.dice 1 2. = 1
1. 응 부서졌어..
2. 에이 설마... -
952 피안주 (8157kKlf8g) 2020. 11. 7. 오후 11:34:23다음턴에 피안 눕습니다
-
953 보노보노◆PFVuJqoCPs (tPOy8GFTIE) 2020. 11. 7. 오후 11:34:58다이스 완고하네요:8
-
954 피안주 (8157kKlf8g) 2020. 11. 7. 오후 11:35:59다갓이 피안을 떼쓰는 어린애로 만들지 못해 안달인 것 같아요...피~안~거~야~~~~ (발동동
-
955 비우주 (zH2/Dndfyg) 2020. 11. 7. 오후 11:36:18>>951-952
이왜진이냐구요 진짜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드쟝 도와줘!!(?
오..오오??? 오???? 이능 쓴거였네요????(졸려서 넘어갈뻔 -
956 막스주 (qIcDrv7.OU) 2020. 11. 7. 오후 11:36:18암튼 다리를 못 쓰게 된 막스는 세 턴 동안 그림자에 실려다닐 운명이라 이거야. (?)
-
957 막스주 (qIcDrv7.OU) 2020. 11. 7. 오후 11:37:21지금 다른 일이랑 병행 중이라서 정신없는 와중에 이능을 썼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잡몹 기사한테 쓰지 말 걸 그랬구만..
역시 난 멀티태스킹이랑은 거리가 멀어. (끄덕) -
958 피안주 (8157kKlf8g) 2020. 11. 7. 오후 11:37:37막스주 힘내요...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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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9 보노보노◆PFVuJqoCPs (tPOy8GFTIE) 2020. 11. 7. 오후 11:38:35>>944 정말로 이능을 쓸 건가요?
-
960 비우주 (zH2/Dndfyg) 2020. 11. 7. 오후 11:38:44그림자에 실려다니다니 그거 로망인 거잖아요. 로오망!!(막스주:비우주 나가요
-
961 막스주 (qIcDrv7.OU) 2020. 11. 7. 오후 11:40:32>>959 무르고 싶어도 이미 다이스를 돌려 버렸다 이 말이야..;v;
>>960 헉 비우도 그림자 태워주고 싶다 (비우: ??) -
962 비우주 (zH2/Dndfyg) 2020. 11. 7. 오후 11:40:41지금 살짝 비우가 떼쓰는 피안과 (이능을 쓴다고 확실시 되면) 그림자에 실려다니는 막스를 보면서 둘 중 누구를 도와야하나 생각하면서 동공지진을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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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3 비우주 (zH2/Dndfyg) 2020. 11. 7. 오후 11:42:18>>961 비우: ???? (이게 뭔 상황이지?) 아니왜비우를그림자에태우는거에요너무웃겨서띄어쓰기를 잊어버릴뻔했잖아욬ㅋㅋㅋㅋㅋ(막스주:숨셔요 숨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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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4 막스주 (qIcDrv7.OU) 2020. 11. 7. 오후 11:43:36>>962 그림자 탄 막저씨는.. 맋주의 스불재인 것으로 남겨두자구;v;
>>963 그김에 비우주까지 태워 버려야지>:3 (???) -
965 비우주 (zH2/Dndfyg) 2020. 11. 7. 오후 11:44:52>>964 저는 왜죠. 선생님. 해명해주시죠. (급진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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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6 막스주 (qIcDrv7.OU) 2020. 11. 7. 오후 11:46:20>>965 왜냐면 숨도 못 쉬고 웃는 비우주가 초 카와이하기 때문이야. (비우주: 저리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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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7 보노보노◆PFVuJqoCPs (tPOy8GFTIE) 2020. 11. 7. 오후 11:46:27그럼 그렇게 알고 진행할게요!: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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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8 비우주 (zH2/Dndfyg) 2020. 11. 7. 오후 11:47:21>>966 저리가요(?) 제가 초 카와이할리가 없습니다. 비우는 모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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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9 막스주 (qIcDrv7.OU) 2020. 11. 7. 오후 11:48:37>>967 뭔가.. 뭔가 파멸의 루트를 타버린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다들 미안해. 미리 머리 박고 있을게;^;
>>968 비우도 비우주도 초 카와이하니까 그림자에 태워버리겠다 이 말이야! >:3 -
970 보노보노◆PFVuJqoCPs (tPOy8GFTIE) 2020. 11. 7. 오후 11:49:20.dice 1 1000. = 355-홀은 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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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1 피안주 (8157kKlf8g) 2020. 11. 7. 오후 11:49:26맙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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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2 비우주 (zH2/Dndfyg) 2020. 11. 7. 오후 11:49:41>>969 갸아악 그아악.... (귀엽다는 칭찬에 내성없는 비우주는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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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3 보노보노◆PFVuJqoCPs (tPOy8GFTIE) 2020. 11. 7. 오후 11:49:42롸: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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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4 막스주 (qIcDrv7.OU) 2020. 11. 7. 오후 11:50:50다갓.. 단호해.. <:3
>>972 (대충 계획대로 짤) -
975 비우주 (zH2/Dndfyg) 2020. 11. 7. 오후 11:51:29아 세상에맙소사 다이스 혼돈과 파괴를 좋아하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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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6 막스주 (qIcDrv7.OU) 2020. 11. 7. 오후 11:51:37그렇게 멀티태스킹에 약한 맋주는 모두를 파멸의 길로 몰아넣고..
이렇게 된 이상 막스 하나를 희생해서 모두를 살리자. 다들 미안... -
977 나를 바치리다 피를 바치리다◆PFVuJqoCPs (Rr1xtrg3O6) 2020. 11. 8. 오전 12:04:19우산에 맞고 창에 꿰뚫린 기사들이 죽었다. 유일하게 살아남은 기사가 바들바들 떨면서 비우를 향해 창을 내질렀다.
나를 바치리다
그는 입속말로 중얼거리고 있었다. 당신들을 향해 공중에서 누군가가 달겨드는 것 같았다. 정확하게 막스를 향해 내려 가던 그것은 오드가 쏜 총에 맞아서 바닥에 나뒹굴었다.
" 튀르! "
아까, 무언가를 집어 먹었던 두 아이가 입 주변과 상체, 두 손에 피칠갑을 한 채, 당신들을 보면서 활짝 웃었다. 아이들의 눈동자가 살기와 광기로 번뜩였다.
" 튀르다 ! "
두 아이의 고개가 갸우뚱, 기울어졌다.
" 튀르가 아냐 ? "
" 아냐 ? "
" 왼 팔이 있어 . "
" 있어 "
그럼 또 먹어도 되겠다 !!!!!!
두 아이의 입이 기괴하게 활짝 웃고 있다.
기사A: H.P 29
.dice 1 10. = 7-대상: 비우
포보스: H.P ???
데이모스: H.P ???
//오늘은 여기까지!! 다들 고생하셨습니다!:8 -
978 보노보노◆PFVuJqoCPs (Rr1xtrg3O6) 2020. 11. 8. 오전 12:04:46괜찮아유!!:8 트롤은 아닌걸요!!: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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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 막스주 (aV1OvpHs3M) 2020. 11. 8. 오전 12:05:52지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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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0 비우주 (IPlzj207wY) 2020. 11. 8. 오전 12:07:26아니 제가 말이죠. 오드가 저 둘에게 먹힌 거 아냐? 하고 킹리적 오너심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왜진?????🙁
그리고 어..기사 A씨... 그 기사님 한 두세턴 더 살아계실 것 같습니다. 왜냐면 비우주의 다이스 운이 전투에는 드럽게 안좋거든요.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 그럼 저는 자러가보겠..습니다....으윽(쓰러짐) -
981 비우주 (IPlzj207wY) 2020. 11. 8. 오전 12:08:51으악 그리고 제에가 내일은 중도참여가 될 것 같습니다.. ;^; 모두 안녕히 주무십시오🙇♀️
진짜 프레이야 이능한번 쓰고야 말겠다.. -
982 막스주 (aV1OvpHs3M) 2020. 11. 8. 오전 12:09:36지쟈스 크라이스트.. 맋주 너 대체 무슨 짓을 한거니.. (머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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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3 막스주 (aV1OvpHs3M) 2020. 11. 8. 오전 12:09:51비우주도 잘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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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4 보노보노◆PFVuJqoCPs (Rr1xtrg3O6) 2020. 11. 8. 오전 12:09:54아 맞다 다음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무림비사 라는 스레와 크로스오버를 합니다:8!!!!
많이많이 참가해주세용~!~!~!:8 -
985 막스주 (aV1OvpHs3M) 2020. 11. 8. 오전 12:10:40마따 크로스오버!! 기대중이라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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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6 보노보노◆PFVuJqoCPs (Rr1xtrg3O6) 2020. 11. 8. 오전 12:10:52비우주 잘자요!: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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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 보노보노◆PFVuJqoCPs (Rr1xtrg3O6) 2020. 11. 8. 오전 12:43:07셔터 내리고 자러 갈게요!!:8 므아악 졸리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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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8 애쉬 - 막스 (/KT9WvTSws) 2020. 11. 8. 오전 8:56:56"흠 할로윈 장난인가..."
여자는 중얼이며 고개를 끄덕였다. 사실, 여자에게 있어 이 작은 이벤트는 썩 나쁘지 않은 것이었다. 성별이 전환되는 것은 어색하고, 때때로 불쾌한 기분마저 들었지만 그리 자주 성별이 변하지는 않았다. 무엇보다, 몸이 어려진다는 감각이 좋았다. 음음.
"응? 오드랑 비우도 먹은 것 같던데. 둘 다 있어야 할 게 없고 없어야 할 게 있었으니까."
그 상황을 떠올리자 갑자기 재밌어지기라도 했는지 여자가 실실 웃음을 흘리며 대답했다. 그러고보면 오드는 여자가 되었을 때, 비우는 남자가 되었을 때 만났다. 비록 사람의 성별은 바뀌었지만 성비는 바뀌지 않은 아이러니한 상황.
"뭐 나는 좋았지만 말이야. 몸이 어려지는 거 꽤 기분 좋았는걸."
사실 어려졌다 어쩐다를 논하기 이전에 평소에도 잘만 뛰어다니기는 했다. -
989 애쉬주 (/KT9WvTSws) 2020. 11. 8. 오전 8:58:10갱신할게요! 어제 답레 못 드려요 죄송해요 막스주! ㅜㅜ 하루종일 정신이 없었어요. 😭😭
이벤트에는 오늘도 참여 못 할 가능성이 있고 참여하게 되더라도 중도 참여일 것 같아요. 이벤트 진행하려면 인원수 파악은 해야할테니 미리 알려드려요 캡틴! 그리고 크로스오버! 확인했어요! 🙋 -
990 애쉬주 (/KT9WvTSws) 2020. 11. 8. 오전 9:10:02아 맞다 막스주 오늘 저녁에는 이벤트도 있고 월요일부터 크로스오버라니까 조금 짧게 끝나긴 하겠지만 되도록이면 두세번 정도만 더 주고 받다가 마무리 짓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텀도 엄청 늦었으면서 갑자기 죄송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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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 보노보노◆PFVuJqoCPs (Rr1xtrg3O6) 2020. 11. 8. 오전 11:48:20알겠습니다 애쉬주 확인했워요!!: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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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 보노보노◆PFVuJqoCPs (DOfFd04aSI) 2020. 11. 8. 오후 3:57:18갱신하면서 볼일보고 올게요!: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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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3 막스-애쉬 (9dffr9aiaw) 2020. 11. 8. 오후 4:42:05오드와 비우 군도 당했구나. 성별이 반전된 모습은 아무리 생각해도 떠올리기 힘들었다. 특히 그... 오드의 모습이. 안 보고 안 보여준 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미안합니다, 오드 씨.
"확실히, 어려지는 건 좋을지도."
10년 전이면 그가 20대 초반일 때다. 그때도 딱히 신체적으로 건강한 건 아니었지만, 적어도 완전히 아저씨 반열에 들어선 지금보다는 낫겠지. 사실 사탕을 먹고 변해 봤자 알아보는 사람이 있을지도 의문이었다.
"그래도, 악의적인 게 아니라 깜짝 이벤트라고 생각하면 뭔가 귀엽긴 하네."
물론 성반전 사탕은 논외지만. 아니, 그러니까 대체 왜 나한테 그걸 먹이냐고요. 자기가 직접 집어먹었다는 건 어느새 머릿속에서 사라져 버린 그였다.
/맋주 갱신! 그럼 짧게 돌리다 끝내자 애쉬주:3
나도 오늘 이벤트는.. 아마 무리.. 11시쯤에는 참여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는데;^; -
994 보노보노◆PFVuJqoCPs (DOfFd04aSI) 2020. 11. 8. 오후 4:44:00막스주 어서오세여!!: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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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 막스주 (9dffr9aiaw) 2020. 11. 8. 오후 4:54:20보노캡도 안녕안녕: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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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6 보노보노◆PFVuJqoCPs (DOfFd04aSI) 2020. 11. 8. 오후 5:37:07집에서 일하다가 갱신...!!:8
집에 와서 밥 먹자마자 나가자네요... 살려주ㅕ요.....
오늘 진행 없어요!!! 못해용...!!!:8 -
997 보노보노◆PFVuJqoCPs (DOfFd04aSI) 2020. 11. 8. 오후 5:38:57그리고 다들 맛저하세요!!!: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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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 보노보노◆PFVuJqoCPs (Rr1xtrg3O6) 2020. 11. 8. 오후 7:42:04집이다... 갱신해요...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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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비우주 (IPlzj207wY) 2020. 11. 8. 오후 7:43:47일단 갱신을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멘탈이 좀 거세게 흔들리네요ㅋㅋㅋ...... 그러니 좀 쉬러 가겠습니다.... -
1000 보노보노◆PFVuJqoCPs (Rr1xtrg3O6) 2020. 11. 8. 오후 7:49:21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푹 추스리고 오세요 비우주...!!: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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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보노보노◆PFVuJqoCPs (Rr1xtrg3O6) 2020. 11. 8. 오후 7:49:29펑할게요!: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