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3332>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 72번째 이야기 (288)
K ◆BBnlJ5x1BY
2020. 10. 27. 오후 5:09:52 - 2020. 10. 27. 오후 10:11:27
-
0 K ◆BBnlJ5x1BY (CU76YdtPIc) 2020. 10. 27. 오후 5:09:52*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매주 토요일 오후 12시에 공개됩니다.
*진행 이벤트가 있을 시엔 매주 월요일에 공지합니다.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1559/recent
위키 주소 - https://url.kr/1uyZNI
웹박수 주소 - https://url.kr/FSJkQZ
이번주 이벤트 - situplay>1596243231>325 / 신/인간 반전 AU -
1 토우카주 (7o8mt1NSRQ) 2020. 10. 27. 오후 7:18:10『느려.』
-
2 레이주 (meQxhLrqX2) 2020. 10. 27. 오후 7:18:11🤗
-
3 레이주 (meQxhLrqX2) 2020. 10. 27. 오후 7:18:23😭
-
4 사토주 (cTh8bwXxSc) 2020. 10. 27. 오후 7:18:45
-
5 카야주 (rO/Ck1STxM) 2020. 10. 27. 오후 7:18:47역시 토우카주야 때를 기다리고 있었군...
-
6 마리아주 (Lugf3Hm5oY) 2020. 10. 27. 오후 7:18:471001을 먹었으니 만족한다..
-
7 마리아주 (Lugf3Hm5oY) 2020. 10. 27. 오후 7:19:10역시 토우카주.. 레이주도 사토주도 카야주도 다들 반가워요~
-
8 사토주 (u0iyW7n5.E) 2020. 10. 27. 오후 7:19:25아 다들 야자시간이라 조용한데 레이주 이모티콘 보고 터져버림... ㅇㄴ...
-
9 토우카주 (7o8mt1NSRQ) 2020. 10. 27. 오후 7:19:35아아, 이정도인가.
날 상대하기에 백년은 일러. -
10 레이주 (meQxhLrqX2) 2020. 10. 27. 오후 7:19:56ㅠㅠㅠ.. 다들 안녕.. 다시 밥먹으러감..
-
11 카야주 (rO/Ck1STxM) 2020. 10. 27. 오후 7:20:54레이주 어서오고 맛저해~
-
12 사토주 (u0iyW7n5.E) 2020. 10. 27. 오후 7:22:55맛있게 먹고 오십셔!!
-
13 마리아주 (Lugf3Hm5oY) 2020. 10. 27. 오후 7:24:01맛있게 드시고 오세요~
-
14 시오 - 마리아 (/QHUEfLqNE) 2020. 10. 27. 오후 7:24:50"안목 있으세요."
시오는 여유롭게 웃었다. 옷 앞에서는 재벌보다 여유로울 자신이 있었다. "저희 친가가 모두 옷을 만들거든요. 에도 시대부터요. 고급을 좋아하실 것 같으니 잘 선택하신 거예요!"
그나저나, 미혼이시구나······. 베일 때문에 얼굴을 잘 알아보지 못했지만, 지금 보니 시오는 의뢰인이 자기 또래······ 정도로 보인다는 것을 알아챘다. 하지만 마치 몇백 년은 더 산 듯이 말하고 있고······ 또 그런 기품이나 기백이 있었다. 이것을 보고 시오는, 재벌 영애는 다르구나, 역시, 같은 감상이었다. 또, 재벌 영애라 해도 설날 외에 후리소데를 입고 다니지는 않겠구나······ 싶기도 하고.
"그거야 물론, 자수의 뜻이나 격식을 고려하는 것이죠. 후리소데나······ 호몬기와는 달리, 정장이니만큼 꾸밈이 과하지 않아야 하고요."
시오의 눈은 카탈로그 위를 빠르게 스쳤다. "에바모요[絵羽模様]는 원단에 통짜로 도안을 놓아서 염색하고, 다시 그 위에 자수를 박아넣어서 만드는 것이라 격이 더 높아요. 펼치면 한 폭의 그림이 됩니다. 가타스소모요[肩裾模様]는 어깨나 등, 그리고 치맛단, 스소모요[裾模様]는 치맛단 쪽에만 자수가 들어가죠. 고르신 건······." 그리고는, 넓은 방을 눈길로 잠깐 훑었다. "······ 「조금」 비쌀 거예요."
그리고 하고로모 시오는 눈웃음을 흘렸다. 「꽤」라는 말 대신에 「조금」이라는 말을 고를 수 있을 만큼, 역시 부유해 보이는 저택이었다. -
15 시오주 (/QHUEfLqNE) 2020. 10. 27. 오후 7:27:39그나저나...... 회우모양 기모노는 이렇게 만들어진다고 해...... 시오주가 시오의 설정을 짜면서 본 동영상이야......
인간 하고로모, 친척들을 다 불러모아도 이게 가능할 것인가?!
신 하고로모에게 넘겨야 할 것인가?! -
16 카이가 - 토우카 (MquhCU3cx2) 2020. 10. 27. 오후 7:29:27신체적으로는 지쳐본 적 없는 해난신도 체력이 국력이고 힘이고 목숨이라는 것 정도는 익히 듣고 보아와 알고 있다. 인간이란 무릇 몸이 후달리면 정신도 지치는 법이고, 그러므로 극도의 집중을 요하는 게임이란 것을 하려면 그만큼 몸도 건강해야 한다! 라는 논지의 주장이었다. 물론 틀린 소리는 아니다. 구구절절 맞는 말이긴 한데…….
그걸 해난신이 꺼내놓고, 또 저는 희희낙락하면서 한가하게 구경이나 하고 있으니 못마땅하게 보이는 것이다. 바다 계열의 신이라 축축한 늦여름 날씨에도 땀 한 방울 흘리긴 커녕 서늘하게 있는 꼴을 보니 한층 더 얄미울 수도 있겠다.
"오, 그거…… 생각보다 괜찮네? 이런다고 이해가 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토우카의 억울한 진심은 사람 모양 재앙신에게 닿지는 못했으나, 적어도 그럴듯한 설득력은 갖추고 있었다. 토우카의 응변 능력에 대찬사.
"조금만 더 잘 말해보면 설득될 것 같기도 한데, 어쩔래?"
토오미츠나미는 저가 대단한 기회라도 준다는 양 넌지시 물었는데, 아. 어떻게 생각해보면 기회가 맞긴 했다. 말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휴식시간도 길어지는 은근한 꼼수의 원리를 이용한다면 꿀을 빨 수 있을지도 모른다……! 토우카가 얼마나 지쳤는지조차 제대로 가늠하지 못 하는 그가 꺼낸 말이니 성공 확률은 제법 높으리라. -
17 시오주 (/QHUEfLqNE) 2020. 10. 27. 오후 7:32:59켄야주, 코요주, 사토주, 카이가주, 사토주 모두 안녕-!!! (그리고 혹시 놓쳤을 참치도......)
후딱 갈비탕을 끓여와야지...... -
18 마리아주 (f/F1l5p8wg) 2020. 10. 27. 오후 7:33:03그러나 마리아주는 데이터를 쓰므로 저 영상을 지금 볼 수 업서따!(슬픔)
-
19 카이가주 (MquhCU3cx2) 2020. 10. 27. 오후 7:36:06>>15 Wow.......... 진짜로 어마청난 노동의 집결인데..... 집 한채 입고 다니는 가격일 것 같다...... :ㅇ
시오주 안녕안녕~~~~~!!!!! 갈비탕 맛있겠다!! -
20 카이가주 (MquhCU3cx2) 2020. 10. 27. 오후 7:36:35아니 어마청난이 아니라 엄청난!!!!!!!!!!!!!!!
나도 저녁 먹고 올게!!!!! :3 -
21 코요주 (tFa1c6umws) 2020. 10. 27. 오후 7:38:22레이주 이모티콘 나도 웃겼다 ㅋㅋㅋ
다들 맛저해. 앗 내 스팸 탄다! -
22 사토주 (u0iyW7n5.E) 2020. 10. 27. 오후 7:38:37후후후.. 다들 맛있게 먹고 오세요!!
-
23 토우카주 (7o8mt1NSRQ) 2020. 10. 27. 오후 7:39:45시라세주...제가...
"그걸" 하겠습니다... -
24 츠바사주 (fAuGAuqKhw) 2020. 10. 27. 오후 7:40:56으아악 리갱함미다.....옷 제작 과정 ㄹㅇ로 장인정신 엄청난 것...........
-
25 마리아-시오 (f/F1l5p8wg) 2020. 10. 27. 오후 7:42:32-많은 것을 보았으나 격식 있는 자들이 두려움을 잘 알기에 직시할 수 있었지.
-눈 뿐이니 본 것이 많지 않겠는가.
어둠을 몰아낼 수는 있지만 그 빛에 물러났다고만 생각할 때, 그들의 뒤에 그림자가 지는 법이니. 라고 생각하며 자수의 뜻이나 격식이라는 것에 쿠로토메소데에 준하는 격식은 다섯개의 문장이라 하나, 3개 정도면 족할지도 모르겠군. 이라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꾸밈이 있어야 하나 번잡하지 않아야 하는 것에 동의한다는 듯 고개를 끄덕입니다.
-조금이로군. 그정도쯤은 지불이 가능하다.
간단하게 수표로 지불하면 괜찮은가? 라고 말하며 고용인에게 고개를 돌리자 고용인이 책을 내미는군요. 수표책을 열어 한 장을 찢어내고는 금액을 적게. 라며 내밉니다. 백지수표 건네는거 사실 마리아주 로망이었.. 아니 이게 아니라. 수표를 건넵니다.
-그리고 토메소데 안에 받쳐입는 흰 기모노는 별도로 청구하나?
라고 가볍게 묻습니다. 수표책을 아직도 들고 있는 걸 보면 따로라고 말하면 다시 한 장 뜯겠네요. -
26 나나세주 (o9rGJ5cPKE) 2020. 10. 27. 오후 7:44:32잠시 갱신합니다~~
츱사주,, 제가 오늘밤 술약이 있어서 답레는 새벽 아니면 내일 아침쯤 드릴 것 같습니다 ^.T 죄송함다,, -
27 시오주 (/QHUEfLqNE) 2020. 10. 27. 오후 7:45:15>>18 ;=;)/...... (슬픔) 바..... 밖이야? 너무 무리하진 말라구
>>19-24 시오가 옷 가격 부를 때 얼마 정도로 해야 하나 하고 저 영상을 다시 봤더니...... 생각을 포기하고 말았지
그렇게 태어난 대사가 "하하하...... 할부하시겠어요?"
츠바사주 웰컴!!!! -
28 시오주 (/QHUEfLqNE) 2020. 10. 27. 오후 7:45:28나나세주도 웰컴-!!!!!
-
29 마리아-시오 (f/F1l5p8wg) 2020. 10. 27. 오후 7:46:32>>27 밖이라서 영상을 못 봐서 슬퍼욧... 아 여기 와이파이 되려나...
-
30 나나세주 (o9rGJ5cPKE) 2020. 10. 27. 오후 7:46:37시오주 올리신거 봤는데 짱간지난다.... 직접 그리는거 보니까 신기하네요
-
31 츠바사주 (fAuGAuqKhw) 2020. 10. 27. 오후 7:46:42난나세주 어서와~~ 아니 괜찮습니다 술약은 자고로 지켜야만 하는 것~~~~~~!!! 답레는 느긋하게 주면 되니 잘 다녀와~~~:>
-
32 츠바사주 (fAuGAuqKhw) 2020. 10. 27. 오후 7:47:35다들 안녕안녕~~~~
-
33 마리아-시오 (RllREVtK9o) 2020. 10. 27. 오후 7:47:43다들 어서오세요!
집 가서 영상 본다...(다짐) -
34 나나세주 (o9rGJ5cPKE) 2020. 10. 27. 오후 7:48:14다들 하이하이~~~
>>31 고렇담 달리고 오겠음... 감사감사합니다 🔥🔥🔥🔥 -
35 유이토 - 이로하 (v9Rf5zvoiE) 2020. 10. 27. 오후 7:48:47의자에 앉아 별것 아닌 상념에 빠져있던 유이토는 문득 들려오는 흐느끼는 소리에 감고 있던 눈을 뜬다. 아무도 없는 것만 같았던 공원에서 누군가 우는 소리가 들려오는 것을 알아차린 유이토는 흐느낌의 근원을 찾으려는 듯 감고 있던 눈을 빠르게 어둠에 익숙해지게 했다. 그리고 흐느끼는 소리가 그네에서 들려오는 것을 알아차린 유이토는 천천히 몸을 일으켰다.
" .... 정말이지, 오지랖 부리는 건 언제쯤 고쳐지려나. "
유이토는 자신이 누군가 우는 모습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없다는 사실을 새삼스럽게 깨달으며 자신을 타박하듯 중얼거린다. 짧게 자른 머리를 쓸어넘기며 발소리를 낮추어 그네로 향한 그는 그네에서 거리를 두곤 멈춰선다. 아마도 다섯걸음 정도 더 걸어간다면 충분히 그네에 앉아 있는 이로하에게 닿을 법 했지만, 유이토는 섯부르게 다가가지 않고 멈춰서선 자신이 다가왔다는 것을 알리듯 작게 헛기침을 하며 목을 푼다.
" 어, 그러니까 ... 혹시 무슨 일 있어요? 왠지 우는 소리가 들려서 와봤는데. "
혹시나 이로하가 경계할 것을 예상하는지 가볍게 두손을 뻗어, 도망치거나 하지 말라는 듯 손짓을 하며 조심스럽게 말을 건넨다. 결국 자신은 오지랖을 부려 누구에게든 손을 뻗게 된다는 사실에 작게 실소하면서도, 이로하를 안심시키려는 듯 입가에 미소까지 머금어 부드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 괜찮다면 무슨 일인지 말해줄래요? "
# 답레 남겨두고 다시 갑니다... -
36 켄야주 (Fi1wMEUyPQ) 2020. 10. 27. 오후 7:48:51밥먹고왔습니다.
계란후라이는 역시 소스나 소금없이 그 자체로 먹어야합니다. -
37 토우카주 (7o8mt1NSRQ) 2020. 10. 27. 오후 7:50:44계란후라이는 자고로 짜가운 것과 같이 먹어야하는 법... 간장계란밥이나 짜장면같은 묵직한 것과 먹어줘야지 소금이나 소스같은 거로는 역부족입니다...
-
38 Tksgdlwn (0bLWhnTBG2) 2020. 10. 27. 오후 7:50:56
-
39 토우카주 (7o8mt1NSRQ) 2020. 10. 27. 오후 7:51:20사노이주 안녕... 다들 안녕...
-
40 나나세주 (o9rGJ5cPKE) 2020. 10. 27. 오후 7:52:34
-
41 나나세주 (o9rGJ5cPKE) 2020. 10. 27. 오후 7:52:57사노이주도 어서오세요~~ 토까주도 하이하이 ^0^
-
42 레이주 (meQxhLrqX2) 2020. 10. 27. 오후 7:53:14다들 맛밥했니.. 나는 오늘 살면서 처음으로 싹다 뒤집어진 배달음식을 받았단다.. 다시 받느라 늦었음 ^v^..
-
43 나쿠루주 (VHal7gB1d6) 2020. 10. 27. 오후 7:53:31머엉하다.
-
44 마리아-시오 (RllREVtK9o) 2020. 10. 27. 오후 7:53:49다들 어서오세요~
계란후라이... 맛있나... -
45 토우카주 (7o8mt1NSRQ) 2020. 10. 27. 오후 7:54:09>>42 가끔 있더라구요... 우리들의 일그러진 배달원... 다시 받았다니 다행이에요...
-
46 토우카주 (7o8mt1NSRQ) 2020. 10. 27. 오후 7:54:24나쿠루주도 다들 안녕..
-
47 마리아-시오 (RllREVtK9o) 2020. 10. 27. 오후 7:54:43약 1시간동안 먹은 걸 어떻게 마무리하고 나온 참임다.. 레이주는 뒤집어진 배달음식이라니.. 고생 많으셨습미다(토닥)
-
48 레이주 (meQxhLrqX2) 2020. 10. 27. 오후 7:57:47>>43
( ͡° ͜ʖ ͡ °)
>>45 >>47
가끔 배민에 1점테러 받은 거 보고 남일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왜 1점을 찍을 수밖에 없었는지 알게된 보람찬 하루였어.. ^v^
물론 1점 찍진 않았음.. -
49 유타카주 (kvj4AGluQU) 2020. 10. 27. 오후 7:58:18뒤뒤뒤집어진 ... 배달음식.. ?? ? 재앙이었군여,,..
저녁이므로 일상ON을 해보겟습니다 손비신분들 편하신분들 아무나 찔러주세여~! -
50 토우카 - 카이가 (7o8mt1NSRQ) 2020. 10. 27. 오후 7:58:25토우카는 조심스럽게, 카이가 옆에 앉았다. 여느때처럼 한참간 고민을 할 수는 없었다. 일단 되는대로 입에서 내뱉고... 야부리를 터는 것이 키 포인트인 것이다. 토우카는 카이가가 흥미본위의 신임을 어렴풋이 느끼고 있었으므로, 카이가가 흥미를 보일 법한 주제를 일단 던졌다.
"나, 가을 축제 때 밴드를 하기로 했거든요... 그, 밴드라는 게... 그러니까, 여럿이 모여서 노래 부르고, 기타도 치고... 그러면서 공연을 하는 모임, 인데요..."
하지만 던지고 보니, 너무도 동문서답인 것이다. 토우카는 어떻게 수습할지 생각도 못한 채로 바로 말을 던졌다. 여기까지 온 이상 애드리브로 끌고가는 하나의 원맨쇼. 관객은 단 한 명이지만!
"내, 내가 노래를 부르기로 했는데... 새, 생각해보니, 노래 부르는 것도 체력이고... 머리 흔들거나, 샤우팅 하는 것도, 다 체력이고... 운동, 역시 하는 게 맞구나, 해난신님 대단하다- 싶었거든요...!"
밴드이야기에서 해난신님 짱이라는 논조로 드리프트하는 솜씨가 예술이다...
"근데, 아마도 밴드 인원.... 부족할 테니까요, 후카미츠씨가 드럼이라던가, 베이스라던가... 그런 거 맡으면 멋지겠다 싶고, 그러려면 체력도 필요하고, 합을 맞추려면 인간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니까요...! 그러니까 후카미츠씨도 운동을 해, 해야해요...!"
개소리다.
@그거 = 밴드권유하기 -
51 유타카주 (kvj4AGluQU) 2020. 10. 27. 오후 7:59:15헐
카가
밴드하냐구
1!~!~!~~!!~!! -
52 마리아-시오 (RllREVtK9o) 2020. 10. 27. 오후 7:59:17어서와요 유타카주! 뭔가 유타카쟝 신 에유 설정이 궁금함다. 풀어주십쇼!(사바사바)
-
53 토우카주 (7o8mt1NSRQ) 2020. 10. 27. 오후 8:01:03유타카주 어서오세요... 토우카가 유타카와 일상을 한다면... 아마도 승부조작에 대한 이야기를 꺼낼 것 같습니다...(유타카 호감도 감소하는 소리...)
-
54 사토주 (u0iyW7n5.E) 2020. 10. 27. 오후 8:02:01일상은... 집에 가서...
-
55 나쿠루주 (xTUWkgym0U) 2020. 10. 27. 오후 8:02:28오오, 카가도 밴드인가.
-
56 유타카주 (kvj4AGluQU) 2020. 10. 27. 오후 8:03:40>>52 헐 맞아여 저 여러분 시트 열심히 보고잇음 ㅋㅋㅋㅋㅋㅋ 눈팅만,,,하고잇어슴.., 애들 에유 설정 다 찰떡이고... 사실 그 찰떡이라는것은 많이 바꼈는데도 찰떡이라는 것을의미합니다 내가알던 그애가 아닌데 그애는 그애야 ㅋ ㅋㅋㅋ ㅋ ㅋㅋㅋㅋ
유타카 신에유는... 평소랑 ㅡ크게 다를 거 업습니다 축산업...정육의 신입니다..
분파는 칠복신 중 하나인 상업의 신 에비스인데여 그래서 상업의 신으로서의 면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특출난 분야가 축산업...정육... 고기 관련된 상업일 뿐
육식이 일반화된 메이지~근대 이후로 탄생한 분파인데다 유타카는 신 부모님 사이에서 태어난 삐약이 신이라서 아직 신통력이 강한 건 아니라는 설정입니다 신주제에 신도 금전운보다 자기 금전운에 관심이 많은...나름 풍요와 번영 豊 의 성격을 가진 신인데 조아하는 야구팀은 풍요도 번영도 못하는... 불쌍한 친구입니다
신명은 시시와라시라고 불러주시면 됩니다 고기동자 -
57 토우카주 (7o8mt1NSRQ) 2020. 10. 27. 오후 8:04:43>>56 고기돌이라서 고기동자인가요 너무 귀엽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왠지... 정육점에 놓인 금박 마네키네코에 살짝 깃들어있을 이미지예요...
-
58 유타카주 (kvj4AGluQU) 2020. 10. 27. 오후 8:05:23>>53 승부조작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우카야,, 너 ,, 그런아이였니? 이모 실망햇어,,,
ㅋㅋㅋ ㅋ ㅋ ㅇㄴ 유타카 호감도...감소...안할걸여 다만 조건이 있어야 감소안합니다 1)절대들키지않을것 2)짭짤한수익을챙겨줄것
특히 2가 만족되지 않으면 합의이전불발입니다 지난번 일로 토카의 금전사정을 대충 눈치깟기때문이지여 -
59 레이주 (meQxhLrqX2) 2020. 10. 27. 오후 8:06:01>>56
아 역시 축산의 신이었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ワ^ 고기동자라.. ( ͡° ͜ʖ ͡°) 뭔가 국광이랑 이름 느낌이 찰떡같은데.. -
60 시오 - 마리아 (/QHUEfLqNE) 2020. 10. 27. 오후 8:06:12의뢰인이 말한 복잡한 이야기를 시오는 잘 알아듣지 못했다. 하지만 더욱 이해할 수 없는 것은 그 뒤에 펼쳐진 상황이었다. 의뢰인이······ 책장을 찢었다. 종이조각을 받아들고 보니, 그건, 백지수표였다.
백지수표.
시오는 얼어붙어서 눈을 깜빡였지만 아무렇지 않은 척했다. 일본의 평범한 청소년이 살면서 백지수표를 만져 봤을 경우가 얼마나 있겠는가. 아무렇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아무렇지 않은 척하고 잇었다. 물론 일억을 써넣고 은행에 가져가면 일억으로 바뀌어 나오는 그런 물건이 아니란 것은 알지만, 이건 백지······ white ground! 신용카드나 현금에 비해 현실감이 떨어지는 결제수단이었다.
시오는 "잠시 실례" 하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러고는 가방과 카탈로그를 거기 둔 채로 조심스레 뒷걸음질쳐 떨어져서, 스마트폰을 꺼냈다.
이런 결제수단이 익숙한 사람이라면 하고로모야에 한 사람 있었다.
"······ 엄마아······"
시오는 그 자리에서 소리 죽여 한동안 통화했다.
"응, 응, 그거······ 에바 말야. 응, 72번. 응······? 아니, 이로토메. 응······. 그렇지······ 응, 응······ 아, 또 나가주반도······. 응. ······ 진짜? 어······ 알았어."
전화를 끊고 나서 심호흡한 후에, 시오는 탁자로 돌아와 가방에서 펜을 꺼냈다. "본점에서는······" 수표에 액수를 적고는, 의뢰인에게 내밀었는데, 거기에는 「만만찮은」엔이 기입되어 있었다. "이만큼을 청구하고자 합니다. 어떠신지요?" -
61 사토주 (u0iyW7n5.E) 2020. 10. 27. 오후 8:06:56고돌이와 국광이...
옛날 만화 로컬라이즈 이름 같잖아 ( ͡° ͜ʖ ͡°) -
62 시오주 (/QHUEfLqNE) 2020. 10. 27. 오후 8:07:51>>60 ....... 있!
-
63 유타카주 (kvj4AGluQU) 2020. 10. 27. 오후 8:09:32>>57 정답입니다 저도 머 미코토...카미... 이런거 붙일까 햇는데 유타카에게 너무 과분한 이름이엇던것 작명의 노고를 여러분께 돌려드리겟씁니다
肉童子 참.. 쌈마이한 작명이지만 그거야말로 유타카에게 잘 어울리는네이밍 아니겟습니까 !! ! ! !
갖다 붙인거지만 마네키네코 얘기가 틀린말도 아닌것이 상업/풍요의 성격을 가지고있다고 말씀드렷잖아여 그래서 이름도 물이 퐁퐁 솟는 새 우물... 아라이新井 유타카豊... -
64 나쿠루주 (xTUWkgym0U) 2020. 10. 27. 오후 8:09:46고기동자 귀여워.
-
65 시오주 (/QHUEfLqNE) 2020. 10. 27. 오후 8:11:11켄야주 사노이주 토우카주 나쿠루주 레이주 사토주 유타카주....으익헥헥헥 숨넘어간다 모두 좋은 저녁이야-!!!!
오오 밴드가 늘어난다...... 곧 오케스트라가 될지도.
고돌이와 국광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6 유타카주 (kvj4AGluQU) 2020. 10. 27. 오후 8:11:15>>5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저 꽃가족 최애캐 국광이엿다고 말씀드렷나여.. ? ?? 완전 반가웟다구 ㅋ ㅋㅋ ㅋ ㅋ ㅋ ㅋ ㅋㅋ ㅋ ㅋ국광아~!~!~!~!! 국광이형!!!!!
>>6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돌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ㄴ 근데 맞아여 고돌이,,, -
67 토우카주 (7o8mt1NSRQ) 2020. 10. 27. 오후 8:12:23>>58 "멘치카츠 백개 사줄게요" 폭탄 선언... 아라이 축산 "화들짝"
삼판이선승제로... 종목은 게임과 운동... 그리고 가라오케 점수로 e스포츠와 스포츠... 그리고 음악까지 예체능 전반의 종목... 이런 뇌피셜이 있어요... -
68 레이주 (meQxhLrqX2) 2020. 10. 27. 오후 8:14:44마네키네코가 뭔지 찾아보고 와슴.. 우리스레 참치들 일본 문화에 꽤나 박식하다는 걸 오늘도 새삼 느끼고 갑니다 ^v^.. (AU 시트 내기 전까진 일본 나이 기준이 만나이로 잡히는건지도 몰랐던 레이주)
>>66
고동이와 국광이 ^v^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설탕주가 이상한 별명 지어줬어 。゜゜(´O`) ゜゜。고동이 하니까 고길동 생각난다.. -
69 토우카주 (7o8mt1NSRQ) 2020. 10. 27. 오후 8:15:38그리고 왠지 카타리츠구는 잠 안 자도 되겠다... 바텐더 부업할 거 같네요... 국광이와 바에서 만나는 거... 생각하고 있습니다...ㅇ<-<
-
70 이름 없음 (CU76YdtPIc) 2020. 10. 27. 오후 8:15:57산책 끝! 웹박수로 나쿠루주가 새로 넣으신 거 봤어요. 기존 코이노오카시는 삭제 처리했어요!
암튼 다들 좋은 밤~! >.</ -
71 K ◆BBnlJ5x1BY (CU76YdtPIc) 2020. 10. 27. 오후 8:16:11아. 맞아. 새 판이었지!!
-
72 시오주 (/QHUEfLqNE) 2020. 10. 27. 오후 8:16:16이름 없....... 캡틴 어서와-!!
-
73 유타카주 (kvj4AGluQU) 2020. 10. 27. 오후 8:16:27>>67 "멘치카츠 백개...할인율까지 적용하면 얼마 안 돼" M사-A사 합의 불발 위기
ㅋ ㅋ ㅋ ㅋ ㅋㅋ ㅋ ㅋ ㅋ 농담이구여 그정도면 오게이 때릴것입니다 하지만 더 땡겨볼수잇다 싶으면 땡겨볼거같기도..???
가라오케 점수 머냐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ㄴ 토카쟝이 애니송 셀렉하는 순간 이건 진겜이잖아여,,,Eva...아근데 승부조작 신청하셧구나 그럼ㅇㅈ이지
유타카는 게임을
.dice 1 3. = 1
1. 할 줄은 안다
2. 아이언 ㅅㄱ
3. ???? -
74 유타카주 (kvj4AGluQU) 2020. 10. 27. 오후 8:17:35이름없는 캡틴 어서와여~!~!!~!~!
저 지난번에 말씀드렷던 케이관련주 2개중에 하나가 ㅋㅇ컾이엇습니다,,, 전 믿고잇엇다구,,,, -
75 토우카주 (7o8mt1NSRQ) 2020. 10. 27. 오후 8:18:00>>73 이정도면... 실버(부계)와 실버의 불꽃튀는 박진감넘치는 대결 연출 가능하다 아닙니까... 승부조작의 성공률... 올라만 가...
캡틴도 다들 안녕... -
76 코요주 (tFa1c6umws) 2020. 10. 27. 오후 8:18:17밥 먹고 리갱해. 볶음밥 맛있었다.
-
77 K ◆BBnlJ5x1BY (CU76YdtPIc) 2020. 10. 27. 오후 8:18:18시오주도 유타카주도 좋은 밤~! >.</
그런데 뭐지? 케이로서 진짜 티는 한 번도 안 냈다고 생각하는데 왜 기대주가 두 개나 있었던거야? (흐릿 -
78 유타카주 (kvj4AGluQU) 2020. 10. 27. 오후 8:18:36>>68 저 앞으로 AU동안 국광이 국광이형이라고 부를겁니다 너모 입에 착 달라붙음.. 솔직히 노리신거아닙니까? ?
-
79 K ◆BBnlJ5x1BY (CU76YdtPIc) 2020. 10. 27. 오후 8:18:47토우카주도 코요주도 좋은 밤~! >.</
-
80 츠바사주 (ocACcMmZJI) 2020. 10. 27. 오후 8:18:58다들 안녕안녕.... 어쩌다보니 또 밖에 나온 누구야주입니다 집은 금방 돌아갈 것
-
81 K ◆BBnlJ5x1BY (CU76YdtPIc) 2020. 10. 27. 오후 8:19:36아무튼 신/인간 반전 AU고 저는 주말에 친구집에 집들이 가야하니 신 버전 케이 데리고 나올게요! 일상 돌리실 분은 얼마든지 편하게 얘기해주세요!
-
82 마리아-시오 (CYVSz21tJQ) 2020. 10. 27. 오후 8:19:36얽. 날렸다.. 복사한 줄 알았는데 안한 거시야..
-
83 K ◆BBnlJ5x1BY (CU76YdtPIc) 2020. 10. 27. 오후 8:19:53츠바사주도 좋은 밤~! >.</
-
84 사토주 (q.EwML1.1c) 2020. 10. 27. 오후 8:20:04무명의 캡틴 안녕.
바에 간 국광이... 어디서 줏어들은 칵테일 용어 쓰면서 독한 술 시켰다가 공포의쓴맛 볼 것 같아요... -
85 유타카주 (kvj4AGluQU) 2020. 10. 27. 오후 8:20:14>>75 실버(부계)와 실버의 불꽃튀는 박진감넘치는 대결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쳣냐고진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웃기네 폰자강두천이냐고여 승부조작 성공률 하늘을 뚫는다 !!!!!!!!
-
86 K ◆BBnlJ5x1BY (CU76YdtPIc) 2020. 10. 27. 오후 8:20:19사토주도 좋은 밤~! >.</
-
87 츠바사주 (ocACcMmZJI) 2020. 10. 27. 오후 8:21:12아이고 마랴주..(토닥
다들 안녕안녕~~~ -
88 시오주 (/QHUEfLqNE) 2020. 10. 27. 오후 8:21:21코요주 어서와잉-!!!
>>74 분산투자라니....... 그런 방법이....... 있었다니.......
맞다맞다 토우카주 >1596243255>525에서 이야기한 일상 소재란~? '=')/!!! 교수님을.... 찢진 못했지만......! -
89 코요주 (tFa1c6umws) 2020. 10. 27. 오후 8:21:22다들 좋은밤 좋은밤.
코이노오카시 이거 앞에 붙인 다음에 씰 색깔별로 짤막한 메세지(캐입)+받는사람 적어서 보내면 되는거지? 누군지는 안 밝히고? -
90 토우카주 (7o8mt1NSRQ) 2020. 10. 27. 오후 8:22:00>>85 일단 미쿠지와의 일상은... 카타리츠구가 속전속결 스피디 일상하는 애라서 멀티가 곧 끝날 거 같고... 내일이면 프로젝트도 조금 마무리가 되거든요... 그래서 내일 일상... 어떠십니까... 아마 9시 이후부터 답레를 드릴락말락하지만요... 텀 느린 일상이어도 괜찮다면... 지금부터도 좋아요...
-
91 유타카주 (kvj4AGluQU) 2020. 10. 27. 오후 8:22:04>>82 아니 날리셧다니 이 무슨 비보, ,. ... 말야주 파이팅이다...
날개주 어서오라~!~!~! 외출 조심히 하시고 얼른 이불로 돌아오십시여....
캡틴 일상...!!! 다른 분 없다면 4회차긴 하지만...제가한번해보겟다..!! -
92 레이주 (meQxhLrqX2) 2020. 10. 27. 오후 8:22:12끼요오오오~~ ጿ ኈ ቼ ዽ ጿ ኈ ቼ ዽ ኈ ቼ ዽ ጿ ዽ ጿ ኈ ቼ ዽ ጿ
>>69
난 뭔가.. 그런거 생각했음.. AU 설화신님한테 귓볼 꼬집혀서 X0 이런 표정 짓는거 ^v^...
>>77
캡틴 어서와 ^ㅇ^ 나는 코요가 적극적으로 어필하길래 케이가 받아줄까..?? 조마조마하면서 봤었어
>>7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야.. 고동이처럼 의도된게 아니야..
의미부여 할만한 이름 찾다가 이게 좋겠다..! 하고 골랐는데 알고보니까 국광이었던거임 ( ˊᵕˋ ) -
93 시오주 (/QHUEfLqNE) 2020. 10. 27. 오후 8:22:29사토주도 웰컴!!!!
괜찮아 마랴주...... 여유있게 해 줘잉 *'=')/!!!! -
94 K ◆BBnlJ5x1BY (CU76YdtPIc) 2020. 10. 27. 오후 8:22:34>>89 네! 티는 내도 되고 안 내도 되지만 가급적 분홍색 씰의 경우는 안 내는 것이 좋을지도 모르죠. 물론 해당이 안 되는 이들도 있고 사실 티를 좀 강하게 낸 분도 계시니 이후는 알아서 잘 하시면 될 것 같아요!
-
95 코요주 (tFa1c6umws) 2020. 10. 27. 오후 8:22:35날아간 마리아주의 레스에 애도를...
-
96 이로하-나쿠루 (L.HMjIHUqI) 2020. 10. 27. 오후 8:23:19"요리는 데코도 중요하긴 하지만, 맛이 가장 중요해."
순간 표정이 사라진 이로하가 눈을 도르륵 굴려 필리아를 바라봤다. 평소에도 항상 진심이지만, 요리에 한해서는 100배로 진심을 다하는 그는 요리가 조금이라도 안 좋다는 말은 참지 못했다. 농담 구별을 못 하는 것도 있겠지만.
"아...농담이구나. 몰랐잖아."
다시 표정은 생글생글 웃고 있었지만, 방금까지는 마냥 해맑게 보였어도 지금은 무슨 생각을 하는 지 알 수 없게 보였을지도 모른다. 말하는 톤도 차분해졌고.
"그렇지? 그래서 매우 즐겁다고 생각해! 일이라고 생각하면 번거롭게 여길 수도 있겠지만, 놀이라고 생각하면 전-혀 번거롭지 않잖아? 나에게 요리는 숨 쉬는 것과도 같으니까 나는 장 볼 때마다 정말 행복해!"
그렇지만 새로운 요리를 만들려고 실험을 자주 하다보니 재료가 자주 떨어져서 맨날 장 보러 나오는 것도 있다면서 그가 머리를 긁적였다. 돈이 좀 많이 들긴 하지만, 어쩔 수 없잖아? 요리는 나의 전부니까. -
97 시오주 (/QHUEfLqNE) 2020. 10. 27. 오후 8:24:00레이주도 왔구만!!! 역시 새벽러라서 저녁 타이밍의 인사는 바쁘다는 걸 깨닫지-!!!! 음확확확화
하고로모 시오의 가장 메이저한 적폐 해석은 인기 커플링의 자녀 취급입니다.
팬들의 반응: "캐해석에는 정답이 없다고들 하잖아요?" "그렇죠." "근데 저 꼬라지를 보자니 오답은 있는 것 같아요." "우리 눈물부터 좀 닦고 마저 얘기할까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09916
시오의 가장 메이저한 적폐 해석은 인기 커플링의 자녀 취급입니다. 잉꼬같은 한 쌍의 2세가 되어 보세요.
팬들의 반응: https://youtu.be/H22wR0XNwM0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09916
에...... -
98 K ◆BBnlJ5x1BY (CU76YdtPIc) 2020. 10. 27. 오후 8:24:05>>91 누구라도 상관없어요! 일상 돌릴 수 있다면 그걸로 환영!! 그렇다면 선레는 다이스로 돌릴까요?
>>92 이제와서 보면 저도 그게 눈에 보이네요. 사실 하나비마츠리까지는 그냥 오예! 나도 안 빠지고 논다! 이런 느낌이었기에 더더욱. (시선회피 -
99 유타카주 (kvj4AGluQU) 2020. 10. 27. 오후 8:24:12헉ㅁㅈ다 코요주도 어서오라~!~!!~! 헐저도오늘저녁볶음밥먹엇습니다,,,OmG
>>88 위험할 땐 분산투자지여 올인이란 확실할 때 거는 승부이거나,,,불확실한 상대방을 낚게 하는 승부입니다,,,
>>90 내일 일상 조습니다!!!!! 저도 내일 밤쯤에 올것이므로,,, 승부조작...함 해보입시다 토우카야 우짜노 여기까지 왔는데... -
100 레이주 (meQxhLrqX2) 2020. 10. 27. 오후 8:24:36>>76 >>80
코요주랑 츱사주 다들 어서와!! ^v^
>>8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 진짜 그럴듯 괜시리 어디서 이름만 들어본거 겉멋으로 시키다가..
AU 완벽신님은 되게 무덤덤한 눈동자로 이것저것 뚝딱뚝딱 해내줄 것 같아.. ≖‿≖ -
101 토우카주 (7o8mt1NSRQ) 2020. 10. 27. 오후 8:24:46>>92 귓볼...보다는... 아마도 구렛나룻 아닐까요... 길고... 잡기 쉽게 길러져있고... 당기면 아프니까요... 바에서 잔닦다가 열뻗쳐서 구렛나룻 잡아당기는 거... 생각하니 좀 웃기네요... 저는 좋아요 ㅇ<-,<
-
102 K ◆BBnlJ5x1BY (CU76YdtPIc) 2020. 10. 27. 오후 8:25:40>>97 역시 적폐 해석. 아무튼 인사를 미처 못 받으신 분들은 한 번에 다들 좋은 밤~! >.</
-
103 유타카주 (kvj4AGluQU) 2020. 10. 27. 오후 8:26:36ጿ ኈ ቼ ዽ ጿ ኈ ቼ ዽ ኈ ቼ ዽ ጿ ዽ ጿ ኈ ቼ ዽ ጿ < 앟 이거완전 셜록홈즈 그거아님... ??? ? 이거암호문이다 제가 해석해보겟습니다... 국광이... 세계제일... 귀여움... 국광이는 운명...이었다
>>97 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쳣다 소오름 근데 이거... 어... 뭔가 알것같아서 더 소름입니다...
>>98
굴러라
.dice 100 200. = 182
1. 홀 유타카
2. 짝 케이쟝 -
104 마리아-시오 (CYVSz21tJQ) 2020. 10. 27. 오후 8:26:47눈을 깜박이는 것을 알지만 그것에 관여할 일은 없겠지. 긴장한 것을 느낄 순 있었을까. 차를 부드럽게 한 모금 홀짝이고는 통화하는 것을 기다립니다. 적어나온 금액을 한번 보고는
-생각해보니...
라고 말을 하면 시오로써는 써진 금액에 움찔했던 걸까? 라는 생각. 혹은 아 이 금액은 계좌상에 없으니 조금 그렇다라는 말을 할 것처럼 여겨질지도 모르지만, 그 다음에 태연하게 나오는 말은 그런 의미가 아니라는 것을 전면적으로 말합니다.
-다이아몬드 귀걸이 낙찰 못 받았을 때 썼던 금액보단 적으니까요.
-수고비도 좀 더 적지요.
라며 거기에 좀 더 적어넣으려 합니다. 그러고는 그 귀걸이의 낙찰가가 얼마였던가.. 아깝기는 했지만 못 얻은 건 어쩔 수 없으니. 라고 태연히 말합니다. 확실히 얻을 수 있고, 물려줄 수 있는 기모노이니만큼 아깝지는 않은 모양입니다. 다만 품질은 기대하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입니다.
-그리고.. 기장은 조금 넉넉하게 잡을 것 같군.
그 때문에 추가된다면 더 적게나. 라며 펜을 우아하게 건네려 합니다. 원래는 깃펜 썼는데, 요즘은 안 쓴다 해서 볼펜이라고 합니다. 하긴 학교에 깃펜 들고가면 좀 시선이 그럴 거에요. 해리포터 봤냐라는 시선 있으려나? -
105 토우카주 (7o8mt1NSRQ) 2020. 10. 27. 오후 8:26:52미즈코시 토우카 의 가장 메이저한 적폐 해석은 츤데레화입니다.
팬들의 반응: https://youtu.be/BhEfvGZM6jw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09916
이건 저도 용서못하는 적폐입니다... -
106 사토주 (q.EwML1.1c) 2020. 10. 27. 오후 8:26:58사토의 가장 메이저한 적폐 해석은 인기 커플링의 자녀 취급입니다. 잉꼬같은 한 쌍의 2세가 되어 보세요.
팬들의 반응: "탈덕할래." "선생님 적폐해석 밟고 그 소리 하신 지만 벌써 6번째잖아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09916
이건... 인기 커플링이 더 생긴다는 신님의 계시로 봐도 괜찮은 거겠지!! (행복회로) -
107 토우카주 (7o8mt1NSRQ) 2020. 10. 27. 오후 8:28:06>>99 그러면... 상황만 대충 의논합시다... 토우카가 겁나 비장한 표정으로 와서... 멘치카츠 사면서... "우리 이야기좀 합시다... 진짜 중요함..." 이러면서 무게잡으면 동생한테 카운터 맡기고 나와주나요...?
-
108 K ◆BBnlJ5x1BY (CU76YdtPIc) 2020. 10. 27. 오후 8:28:10과연 이래서 적폐해석이지!! 제가 선레로군요! 그렇다면 일단 케이의 경우는 제가 시트는 안 올렸지만 케이는 무라마모리타테노카미라는 신명을 지닌 마을 수호신 토박이에요! 그러니까 신으로서 일을 하고 있는 상황으로 써도 괜찮을까요? 둘 다 신 캐릭터니까요!
-
109 유타카주 (kvj4AGluQU) 2020. 10. 27. 오후 8:28:37이로하주 어서와여~!~!!~
헉 상황 편하신대로 해주세여 먼가 생각나는것이 없다..다흐흑 -
110 K ◆BBnlJ5x1BY (CU76YdtPIc) 2020. 10. 27. 오후 8:29:04그렇다면 써올게요! 기다려주세요!
-
111 마리아-시오 (CYVSz21tJQ) 2020. 10. 27. 오후 8:29:21다들 어서오세요~
>>104 의 다이아몬드 귀걸이는 2017년인가에 5천만 달러쯤에 익명의 아시아인에게 낙찰된 블루+핑크 다이아몬드 귀걸이라 합니다.
낙찰 받아서 소유한 게 아니라, 못 받은 거니 안심하십쇼. -
112 코요주 (tFa1c6umws) 2020. 10. 27. 오후 8:29:33츠지무라 코요의 가장 메이저한 적폐 해석은 총수화입니다.
팬들의 반응: https://youtu.be/U5yD0QNyihU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09916
에.
에...
에?! -
113 주책부릴 때 고양이 울음소리를 내는 시오주 (/QHUEfLqNE) 2020. 10. 27. 오후 8:30:01>>92 완전 이거지.....ㄹㅇ...... 케이가 마음을 열까....? 열겠지.....?? 여는 아이니까....?? 하면서 봣어....
아니 복습하려고 다시 봤는데 왤케 달달해 이거!!! 이름으로만 부르는거 완전 청춘이고 애오오오옹!!!!
애오오옹ㅇ!!! 먕!!!! 코요 고백도 예상보다 마일드해서 청춘이엇다구.....!!
>>99 역시....... 애널리스트..... 다르십니다...... ;=;) 계란을 한 바구니에만 넣는 시오주.....
계란 한 바구니를 모조리 털어넣어서 자기 계란말이 해묵는 시오..... 그냥 환상의 계란콤비라구...... -
114 유타카주 (kvj4AGluQU) 2020. 10. 27. 오후 8:30:16>>105 >>10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ㄴ
>>107 ㅋㅋ ㅋ ㅋ ㅋㅋ ㅋ ㅋ ㅋ ㅋ ㅋ ㅋ 앗쉬,,,걱정마세여 유따까는 쉬운 남자 그냥 나와달라 해도 나와는 줍니다,,, 긴밀하게 해야하는 이야기라면 뭔가...뭔가 신호를 줘야함... -
115 카이가주 (MquhCU3cx2) 2020. 10. 27. 오후 8:30:48헐 이걸 이렇게 제안받을 줄이야.......??? :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승부조작하냐구요 안된다 유따까 스승님 패가망신할지도 몰라~~~!!~!~!~!!!!!!!!!!
모두안녕안녕안녕~~~!~!!!!
-
116 루이주 (zHvemEFTKI) 2020. 10. 27. 오후 8:30:54토우카주 너무 씹덕같다
-
117 쥰주 (QK/8YG9Gyc) 2020. 10. 27. 오후 8:31:09>>116 ㅇㅈ 개씹덕같음
-
118 시오주 (/QHUEfLqNE) 2020. 10. 27. 오후 8:31:33아니 지금 보니까 시오 옷으로 바가지씌우는거 신일 때랑 똑같잖아
답레 써오겠다구-!! -
119 사토주 (q.EwML1.1c) 2020. 10. 27. 오후 8:32:08슬슬 스파클러 하나 더 태우고 올까~
흔들면 불똥 튀는 게 좀 무섭긴 하지만. -
120 카이가주 (MquhCU3cx2) 2020. 10. 27. 오후 8:32:16후카미츠 카이가의 가장 메이저한 적폐 해석은 아방화입니다. 갸웃?
팬들의 반응: https://youtu.be/_uuOmsRsgWs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09916
아아 이것은 밴드라는 것이다
갸웃?
모르는가? 여럿이 모여 공연을 하는 것을 말하지
갸웃?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미치겠다 -
121 유타카주 (kvj4AGluQU) 2020. 10. 27. 오후 8:32:41>>113 왜 시오가 달걀 털어가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명심하심시오 관련주 분산투자로 한 투자를 이득 봤다면... 다른 투자는 아니라는 것을... 분산투자에서 중요한것은... 비율입니다
-
122 토우카주 (7o8mt1NSRQ) 2020. 10. 27. 오후 8:33:17>>114 당신도 모르는 사이에... 신들의 『듀얼』에 휘말린 사실을... 아십니까...? 이런 어필이라도... 해야하나요... 근데 완전 이상한 취급 받을 거 같고ㅋㅋㅋㅋ ㅇㄴ... 힘내보겠습니다... 씨그널..
-
123 코요주 (tFa1c6umws) 2020. 10. 27. 오후 8:33:24(회자되는 고백씬에 실시간으로 부끄러워 죽으려하는 사람)
>>120 갸웃?
왤케 웃겨 이거 ㅋㅋㅋㅋㅋㅋㅋㅋ -
124 레이주 (meQxhLrqX2) 2020. 10. 27. 오후 8:34:38>>97
일관적인 적폐해석 ^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1
아아... 상상만 해도 나까지 아려오는 것 같애.. ( ˵¯͒ꇴ¯͒˵ ) 시간이 여유로울 때가 된다면 그렇게 진행하는 걸루..!
>>103
??? ( ͡° ͜ʖ ͡ °) 아니 뭔소리야 이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타카주 진짜 ^v^... 나도 고깃집 도련님 많이많이 애정하구 있어 ೭(˵ˉ̴͒ꇴˉ̴͒˵)౨ -
125 토우카주 (7o8mt1NSRQ) 2020. 10. 27. 오후 8:34:43>>120 갸웃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카이가는 진짜 갸우뚱하면서 그게 뭔데? 해도 용서가 됩니다... 그치만... 해난인걸... 안되겠다... 해안가에서 락페스티벌 한 번 해줘야합니다...
-
126 유타카주 (kvj4AGluQU) 2020. 10. 27. 오후 8:34:44>>1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까짓거 스승님 뒷바라지는 제자가 해드리면 되는거 아닙니까 검은돈으로 ^^^^^^ 이거 비밀입니다? ? 카가주 어서오라~!~!~!!
적폐해석먼데 왜 하필 저게나오는건데 ㅋ ㅋ ㅋㅋ ㅋㅋㅋㅋ ㅋㅋ -
127 토우카주 (7o8mt1NSRQ) 2020. 10. 27. 오후 8:35:21>>124 오케이...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128 레이주 (meQxhLrqX2) 2020. 10. 27. 오후 8:35:48>>1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오주....... 너무 웃겨 미친 거 같애..... -
129 츠바사주 (ocACcMmZJI) 2020. 10. 27. 오후 8:36:37집에 돌아가면.....멀티를 구하까 마까...
하고 기력없음 때문에 텀이 자꾸만 느는 누구야주가 말해씁니다.........() -
130 사토주☆ (q.EwML1.1c) 2020. 10. 27. 오후 8:36:38아무튼 저랑 일상을 하고 싶으신 분이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
131 유타카주 (kvj4AGluQU) 2020. 10. 27. 오후 8:37:32>>122 저 듀얼이란 말 들을때마다 웃음못참음 아니 진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상한취급받는거야 사실이지여 그치만,, 적응됐자나.? //? ㅋ ㅋ ㅋㅋ ㅋ ㅋ ㅋㅋ 요상한 표정으로 쳐다보면 똑같이 요상하게 대해주십시오
>>124 레이주가 그런 임티쓰셔가지고 신뢰성 2.4%정도 하락해여 자꾸 ㅋ ㅋ ㅋ ㅋㅋㅋ ㅋ 막 왜곡된 애정 같고 -
132 마리아-시오 (CYVSz21tJQ) 2020. 10. 27. 오후 8:37:33마리아의 가장 메이저한 적폐 해석은 인기 커플링의 자녀 취급입니다. 잉꼬같은 한 쌍의 2세가 되어 보세요.
팬들의 반응: https://youtu.be/1VD70_8IN1w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09916
뭐여. DLC로 나츠토시 다이치-아내님 나오기라도 한 거여?(?) -
133 나나세주 (UR0dmpqInI) 2020. 10. 27. 오후 8:37:34나나세의 가장 메이저한 적폐 해석은 광공화입니다 상을 줘야겠군.
팬들의 반응: https://youtu.be/fgb78h47vUQ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09916
???? 아무튼 잠시 갱신합니다~~~ 다들 적폐캐해 존잼~~~~~ -
134 마리아-시오 (CYVSz21tJQ) 2020. 10. 27. 오후 8:38:05다들 어서오세요!!
-
135 미소노 케이 - 뒷골목 (CU76YdtPIc) 2020. 10. 27. 오후 8:38:35신들이 존재하는 마을, 가미아리. 거기엔 사람들이 모를 뿐 참으로 많은 신들이 존재했다. 지의 기운이 특히나 강한 곳이며, 인간과 영원을 약속함에 따라 지의 기운을 얻을 수 있는 지역인만큼 이미 신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신들이 찾아오고는 했지만 그 신들이 모두 착하고 선한 신은 아니었다. 또한 신이 아닌 사악한 기운을 품은 악귀들 역시 찾아올 때가 있었다. 무라마모리타테노카미. 마을을 수호하는 신인 무라마모리 일족의 일원 중 하나인 그는 가미아리 마을에 정착했고 그 마을을 수호하고 있었다. 바로 지금처럼.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붉은색 갑주를 입고 왼팔에 날카롭게 날이 서 있는 방패를 착용하고 있는 그의 발 밑엔 다 일그러져 그 얼굴을 도저히 알아볼 수 없는 잡귀가 쓰러져 있었다. 인간과 영원을 약속했으나 일방적으로 그 계약을 어긴 자가 받은 대가였다. 허나 그 중에는 혼자 죽을 수 없다고 생각해서 인간을 해하려 하거나, 마을에 저주를 내리려는 이들도 있었다. 무라마모리타테노카미가 하는 일은 그런 이들에게서 마을을 지키는 것이었다. 인간이 무의식적으로 길을 피하도록 신력을 사용해 지금 자신이 있는 뒷골목 한적한 곳을 감싼 상태에서 그는 자신의 모습의 일부를 해방해서 인간에게 저주를 내리려는 잡귀를 퇴치한 상태였다. 이내 그의 방패가 날카롭게 날을 세웠고 그는 망설임 없이 잡귀를 찔렀다. 하얀 빛이 번쩍이는 듯 하더니, 잡귀는 먼지 상태가 되어 그 형태를 감추었고 하얀 나비가 훨훨 위로 날아갈 뿐이었다.
"......"
나비가 날아가는 모습을 바라보던 그는 다시 인간의 모습으로, 정확히는 자신을 모시는 신사를 지키는 일가. 미소노 일가의 도움을 받아 만들어낸 신분의 주인공 '미소노 케이'로서 모습을 바꾸었다. 혹시 주변에 인간이 없는지 두리번두리번 거리던 그는 누군가의 기척을 느끼며 순간 몸을 움찔했다. 허나 곧 천의 기운이 있다는 것을 느끼며 약한 안도의 한숨을 내쉰 그는 기척이 느껴지는 곳을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안녕하세요. ...지금은 아라이 씨라고 부르면 될까요? 인간의 모습인 것 같은데." -
136 시라세주 (23iqxx3npA) 2020. 10. 27. 오후 8:38:40토우카주, 그것이라는 건 무엇을 암시하는 것이지?
-
137 토우카주 (7o8mt1NSRQ) 2020. 10. 27. 오후 8:38:58나나세주도 안녕...
>>131 하지만 토우카는 쫄보니까... 아마 그런식으로 어필하지는 않을 것 같지만... 일단 힘내보겠습니다... -
138 레이주 (meQxhLrqX2) 2020. 10. 27. 오후 8:39:37근데 나 솔직히... 광공화 총수화 커플링의 자녀취급..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게슴 ^ㅇ^... 왜 구글링 해도 안나오냐 잘 아시는 분들은 살짝 귀띔좀 해주이소..
>>133
나나세주 어서와!!! ^.^ -
139 유타카주 (kvj4AGluQU) 2020. 10. 27. 오후 8:39:50>>130 헐 사토주 일상 언제부터 구하셨어여?? 전부터 구하셧으면 제가 볼걸 잘못햇네여,,, 사실 사토랑은 지난번 수학여행 이후로 ㅋ ㅋㅋ ㅋ ㅋ ㅋ ㅋ관련해서 한번 돌리고 싶은데 이건 신au로도 돌릴수 있는거니까...!!!!
멀티를 하기가 지금 기력이 좀 딸려서,,...ㅠ 봐서 다른 분들 없으시면 함 찔러보겟습니다..!! -
140 시라세주 (23iqxx3npA) 2020. 10. 27. 오후 8:39:51아하, 찾았다.
...................................엑? 에에엑? 에에에에에에엑? -
141 토우카주 (7o8mt1NSRQ) 2020. 10. 27. 오후 8:39:58>>136 >>50
밴드 멤버 영입이요... -
142 코요주 (tFa1c6umws) 2020. 10. 27. 오후 8:40:37>>133 아니 이거 너무 적절하다고 생각한거 나뿐인ㄱ(끌려감)
츠바사주 사토주 나나세주 어서와. 이미 있었다구? 그럼 좋은밤. -
143 레이주 (meQxhLrqX2) 2020. 10. 27. 오후 8:40:53>>136
천둥새신님도 어서오구..!! 아 글구 위에 이로하주도 답레 올리면서 갱신 한거 놓칠뻔했네 (^་།^) 이로하주도 어서와!! -
144 나쿠루주 (xTUWkgym0U) 2020. 10. 27. 오후 8:41:12사야시 나쿠루의 가장 메이저한 적폐 해석은 복흑화입니다.
팬들의 반응: "그래도 이건 좀 먹을 만하지 않나요?" "너도 사실 적폐 오타쿠니?" "들켰네 ○○ 하지만 들어보세요." "나가, 이 ○○야."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09916
나쁜 말 필터링. >:3c -
145 코요주 (tFa1c6umws) 2020. 10. 27. 오후 8:41:43>>138 에.... (차마 설명하기가 어렵다) 꺼무위키를 열어보는 건?
-
146 츠바사주 (ocACcMmZJI) 2020. 10. 27. 오후 8:41:46저어는...집에 돌아가면서 지금 눈팅중인거십니다:> 으아악 집 너무 그립다 벌써,,,,,,,,
-
147 K ◆BBnlJ5x1BY (CU76YdtPIc) 2020. 10. 27. 오후 8:41:55선레를 쓰고 오니 이 무슨 레스의 산. (동공지진) 일단 오신 분들은 다들 좋은 밤~! >.</
-
148 코요주 (tFa1c6umws) 2020. 10. 27. 오후 8:42:11오오옹 시라세주도 어서와라아ㅏ아.
-
149 토우카주 (7o8mt1NSRQ) 2020. 10. 27. 오후 8:42:16>>138
광공 : 크윽... 너의 사랑을 얻기 위해 납치하고 PS4와 닌텐도 스위치, 엄청난 디저트와 5성급 요리사에 나의 블랙카드까지 줬건만... 왜 날 사랑하지 않는 거냐...! 크윽... 미칠것만 같군...
총수 : 세상 모든 사람들이 날 좋아하지만... 나는 모르고 있습니다... 갸웃? 갸웃?
하는 느낌입니다...(적폐) -
150 나나세주 (UR0dmpqInI) 2020. 10. 27. 오후 8:43:30다들 하이하이~~~~ 좋은 저녁이네요~~~~
-
151 레이주 (meQxhLrqX2) 2020. 10. 27. 오후 8:44:21>>145
아 위키에 치면 나와?? 오케이 오케이.. 나도 빨리 이해하고 같이 깔깔거려야겠다 ^ㅇ^
>>147
캡틴 야옹이한테 간식 줬으니까 한번 봐줘!! -
152 츠바사주 (ocACcMmZJI) 2020. 10. 27. 오후 8:44:31캡틴..잠시 야옹이 확인 부탁할 수 있을까?:>
-
153 시오 - 마리아 (/QHUEfLqNE) 2020. 10. 27. 오후 8:44:47시오는 위파사나 요법을 통해서 혼란한 마음에서 벗어났다. 생각해 보면 시오의 어머니나 아버지는, 그리고 본가의 어른들은 늘 이런 큰 건을 다루어 왔던 것이다. 이런 금액에 '쫄아'가지고는 옷을 다루는 마음가짐이 제대로 되어 있다고 볼 수도 없다. 이제 곧 성인이니 익숙해지라는 의미인가······.
「만만찮은」엔은 이미 부대비용을 합해서 시오의 어머니, 하고로모 츠루가 제안한 금액. 「장사는 정직해야 한다」는 철칙에 따라 거품은 전혀 끼지 않은 금액이었다. 그러니 더할 필요는 없었지만, 더한다고 해서 사양할 것은 아니었다. 「정직하게 뜯어내야 한다」는 것까지 해서 철칙이었으니까. 시오는 그 말에 동의했다.
"······ 높이 평가해 주시니 감사할 따름이랍니다."
핏줄을 속일 수는 없다고 했으니, 그 말만큼은 온전히 여유가 넘치는 말투로 해냈다. 오히려 시오는 이제 대기업의 거래 회의장에 나와 있는 것 같이 느껴져서 조금 들떴다. "와후쿠[和服]는 원래 표준의 큰 원단으로 만들어서 몸에 따라 봉제하는 것이라, 기장은 그에 따라서 나옵니다. 그런데······."
시오는 위아래로 의뢰인이 앉아 있는 태를 살펴보았다. 무난한 체형의 여성이다. 재지 않고도 알 만큼.
"······ 그럼, 치수를 잴까요? 견적이 크게 변하지는 않겠지만요." -
154 마리아-시오 (CYVSz21tJQ) 2020. 10. 27. 오후 8:45:30다들 어서와요~
-
155 레이주 (meQxhLrqX2) 2020. 10. 27. 오후 8:45:49>>146
아.. 귀갓길 ^v^ 그 심정 잘 알지.. 그럴때는 잔잔한 음악 하나 들으면서 차창에 머리 기대고 있다보면 시간 금방 가더라
>>149
적폐를 적폐로 설명해주시는 적폐장인 김토까주..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156 사토주☆ (q.EwML1.1c) 2020. 10. 27. 오후 8:45:52>>139 넵!
>>151 아 안돼...! 오염되어버려...! -
157 레이주 (meQxhLrqX2) 2020. 10. 27. 오후 8:47:27>>156
아니 무슨 오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 모르는게 워낙 많아서 한번 살짝 참고만 해보려고 😆 -
158 코요주 (tFa1c6umws) 2020. 10. 27. 오후 8:48:09.....때로는 모르는게 좋은 것도 있는 법이지. 알면...돌이킬 수 없엉...
-
159 시오주 (/QHUEfLqNE) 2020. 10. 27. 오후 8:48:42나나세주 시라세주 웰컴!!! 내가 츠바사주한테도 인사를 했었나.....?? 모르겠으니 리하이!!
적폐 캐해석 꿀잼이야....... =v=)
>>121 시오주는 ㅋㅇㅋㅇ에 올인해서 162.44배 이득을 봤다구!! 으하하하하하하 -
160 레이주 (meQxhLrqX2) 2020. 10. 27. 오후 8:49:20아니 근데 AU사토 피끄루 볼때마다 뭔가 뭔가.. 아무말이나 해도 다 들어주는 뭐시기쨩 그거 생각나 ㅋㅋㅋㅋㅋㅋㅋ
멍하니 있다가도 누군가 부탁해오면 엄청 복잡한 것도 금방 슥삭슥삭 해치워줄 것 같음.. -
161 미쿠지 - 토우카 (JhFiKOWgFc) 2020. 10. 27. 오후 8:49:54양갱을 자르기 위해 만들어진 꼬챙이는 툭 튕겨올라 칼날이 되어 신의 손에 얹힌다. 눈 앞에서 벌어지는 요술 같은 모습에 옅은 숨을 내쉰 소년이 혀를 타고 내려오는 신이라는 말을 듣고 이해했다는 듯 느리게 눈을 깜빡였다. 사실 그것이 진실된 칼인지 아닌지는 중요하지 않다. 찔러서 죽일 수 있는 것이기만 하다면 혀를 타고 타고 흘러 손바닥만한 꼬챙이는 옻칠한 단도가 되고, 그 단도야말로 바로 있었던 진실으로 변하는 것이다. 그것이 설화의 신의 몫이려니 이해한 소년은 양손으로 가만히 단도를 받아들어 깊숙히 고개숙였다.
"각별한 선물,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오래 간직하고 가르침으로 삼겠습니다."
소년을 기른, 그러나 단 한 번도 친족의 호칭을 허락해주지 않았던 늙은 궁사는 늘 소년을 무릎에 앉히고 말했다. 아가, 너는 인간으로 죽을 수 있는 것이 얼마나 큰 호의인지 알아야 한다. 사람이 사랑으로 신이 되는 것은 몹시 영광된 일이지만 그저 좋은 일만은 아니야...
물의 다정은 사람을 녹이고 뭉그러뜨리는 다정, 그 속에 잠겨 있더라도 여자의 단도만은 늘 처음처럼 날 서 둔탁하게 빛날 것이다. 이것은 진실로 진실로 귀한 것을 받았다. 익숙한 듯 단도를 품으려다 아 지금은 평범한 셔츠에 가디건 차림이지, 하고 살짝 당황한 소년이 일단 칼을 무릎에 올리고 부끄러운 듯 살몃 웃었다. -
162 레이주 (meQxhLrqX2) 2020. 10. 27. 오후 8:51:22>>158
광공을 치니 광공학과가 나오고 총수를 치니 재드래곤이 나오네.. ( ͡° ͜ʖ ͡ °)
기브업 기브업... -
163 미쿠주 (JhFiKOWgFc) 2020. 10. 27. 오후 8:51:59다들 안녕이에요(골골
-
164 사토주☆ (q.EwML1.1c) 2020. 10. 27. 오후 8:52:10>>162 과학의 패배네... 어쩔 수 없지~!! (고마워 광공학과)(고마워 재드래곤)
-
165 K ◆BBnlJ5x1BY (CU76YdtPIc) 2020. 10. 27. 오후 8:52:32좋은 밤~! 미쿠주! >.</
-
166 마리아-시오 (CYVSz21tJQ) 2020. 10. 27. 오후 8:52:53그 정도의 정성을 들여 만드는 것에 합당한 가치를 매기는 것은 중요한 것이다. 신이 만드는 천의무봉은 선인의 것이니 인간의 의식에 맞추어 복식을 갖추는 것으로 그녀 자신이 누그러짐을 드러낼 수 있는 것이다. 여유로워진 그녀를 보고는 긴장이 풀렸다는 것을 이해하고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할 수 있는 이에게 치하를 내리는 것이 도리라고 들었기 때문이니.
흰 코끼리를 내리는 것은 아니지만, 그만큼의 가치를 지닌 것을 내릴 수는 있을 테니. 라고 말하면서 위아래로 보는 것을 몸매를 보고 치수를 잰다는 것으로 받아들인 듯합니다. 치수를 잰다는 것에 그렇겠군. 이걸 입고 재도 되는가? 라고 말하면서 검은 드레스의 자락을 살짝 들어올리려 합니다.
-보다시피 좀 얇은 재질이긴 하다.
들어올린 것만 보면 무척 무거워 보이고 두꺼워 보이지만 본인 주장은 긴 기장이 쌓여서 그런 거다. 라는 겁니다. 그렇습니다. -
167 미쿠주 (JhFiKOWgFc) 2020. 10. 27. 오후 8:53:46미쿠지의 가장 메이저한 적폐 해석은 얀데레화입니다. 얘들아! 난 가사X 유노가 아니야! 그만해주길 바란다!
팬들의 반응: "저 새X 저거 2차만 보고 캐해석 하는 거야, 저거."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09916
있을 법 해서 울었다........... 그리고 저 위의 승부조작범들 점복신은 보고 있습니다(⊙∇⊙) 승부조작에는 맛있는 보상이 따라야 할 거시다..! -
168 사토주☆ (q.EwML1.1c) 2020. 10. 27. 오후 8:54:26아무튼 미쿠주 시오주 코요주 츱사주 나나세주 시라세주 기타 인사 못받은 분들 모두 안녕!!
-
169 레이주 (meQxhLrqX2) 2020. 10. 27. 오후 8:54:45>>163
미쿠주 어서와 고생 많았어.. ^.^ 따땃한 차 한 잔 하면서 푹 쉬어~!
>>164
아니 대체 뭐길래.. ( ⁼̴̤̆◡̶͂⁼̴̤̆ ) 자꾸 그러니까 오기 생기고 그른다 -
170 유타카-케이 (kvj4AGluQU) 2020. 10. 27. 오후 8:54:55시시와라시가 뒷골목 앞을 지나가게 된 데는 그다지 복잡한 사정이 있지 않았다. 방학이 끝나면 아라이 유타카는 고등학생으로서 학교에 돌아가야 했고, 좋아하는 가게에 들를 시간은 그만큼 없어지게 되는 것이다. 이 골목을 지나면 맛있는 소바 가게가 조그맣게 있었다. 소바 치는 것도 잘 치고, 국물도 잘 내서 복이란 복은 다 부어주고 싶은 가게였다. 그런 가게가 가미아리에는 많았다. 마을도 막 큰 게 아닌데 왜 이렇게 좋은 가게가 많을까...시시와라시로서는 기쁜 일이었지만, 용돈이 정해져 있는 고교생 유타카로서는 마냥 기쁜 일만은 아니었다.
소란스러운 소리에 멈칫한 유타카는 뒷골목 안을 쳐다보았다. 붉은 갑주를 입은 뒷태가 익숙했다. 이 마을의 수호신 도령이 무언가를 물리치고 있었다. 언제나의 잡귀겠지, 그러나 수호신 도령의 정체를 알면서도 그가 친히 귀를 멸하는 모습을 직접 본 적이 없었기에 유타카는 홀린 듯이 그것을 지켜보고 있었다.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꼭 인간들 만화책에서 나올 것 같은 대사다! 인간들이란 신기하기도 하지, 어쩜 이렇게 신이 할 만한 대사를 가져다가 잘도 쓸까?
"아!"
그래서 무라마모리타테노카미, 케이가 돌아보며 인사했을 때 유타카는 잘못이라도 저지른 듯 당황했으나 곧 마주 인사했다.
"예에...그렇게..."
뭘 꼭 그런 걸 선언하고 부르나...유타카는 그럴 때마다 좀 어색했다. 왜냐면 그는 별로 상관없이 무라마모리타테노카미를 미소노 씨라고 불렀기 때문이다.
"글케 열심히 안 말해도 돼요. 나도 미소노 상이라고 부르는데." -
171 사토주☆ (q.EwML1.1c) 2020. 10. 27. 오후 8:54:58>>160 (주의)(결과물의 품질을 보증할 수 없음)
-
172 마리아-시오 (CYVSz21tJQ) 2020. 10. 27. 오후 8:55:18미쿠지주도 어서와요~
총수.. 앞에 캐릭터 이름 붙이면 잘 나올 검다.
광공은 앞에.. 리디를 붙이거나, 광공 뒤에 소설을 붙이면 잘 나오려나.
(위의 말은 어서오세요를 빼면 아무말입니다) -
173 토우카주 (7o8mt1NSRQ) 2020. 10. 27. 오후 8:55:30다들 안녕...
-
174 카야주 (rO/Ck1STxM) 2020. 10. 27. 오후 8:55:42이래저래 미루다가 드디어 AU 카야챠 시트를 작성했다...(기력0(??
다녀온 사이에 온 사람들 모두 안녕안녕이다!! :3 -
175 레이주 (meQxhLrqX2) 2020. 10. 27. 오후 8:55:49>>171
완성!
과 동시에 와르르..
이런건가 ^v^ -
176 미쿠주 (JhFiKOWgFc) 2020. 10. 27. 오후 8:55:58우웃 시시와라시 귀여워........ 귀여워.............
-
177 미쿠주 (JhFiKOWgFc) 2020. 10. 27. 오후 8:56:29씰 왜 인당 두 개밖에 안 팔죠 12345개 사야 하는데ㅇㅍ"ㅇ
-
178 유타카주 (kvj4AGluQU) 2020. 10. 27. 오후 8:56:42말투를 좀 고민하다가 늦었습니다 。゜゜(´O`) ゜゜。시시와라시는 놀랍게도... 갱상도말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
179 마리아-시오 (CYVSz21tJQ) 2020. 10. 27. 오후 8:56:44다들 어서오세요~
마트에서 뭘 사간담...(고민) -
180 ㅋㅋㅋㅋㅋㅋㅋ (j2o..99B8w) 2020. 10. 27. 오후 8:57:11"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
181 카이가 - 토우카 (MquhCU3cx2) 2020. 10. 27. 오후 8:59:03토우카는 제법 비장하게 웅변을 펼쳤다. 평범한 이야기도 아니고 해난신에게 있어서는 초문이나 다름없는 밴드 이야기를 서두로 던진 것은 과연 탁월한 선택이었다. 그러니까- 은근슬쩍 휴식시간을 늘리는 것은 물론 해난신의 주의를 끄는 것에도 성공했단 뜻이다. 팔짱을 끼고선 그도 꽤 이야기를 진지하게 들었다. 그러니까 동인이 모여 소규모로 취주악단吹奏樂團 비슷한 것을 만들어서 논다는 뭐 그런 뜻인가? 고개를 잘 듣다가 '해난신님 최고' 부분에서 결국 웃음을 팡 터뜨려버렸다.
"솔직히 속 보여."
응…… 본인이 생각해도 해난신님 대단하다 찬양받을 짓은 안 했다는 거 안다…….
사람 마음 모른다 하나 그동안 살아온 연륜이 헛된 것이 아니라, 듣다 보니 토우카가 어떤 이유로 이런 말을 꺼내고 있는지 정도는 짐작이 되었다. 그래도 대화가 제법 재미있긴 했던 모양이다. 잠자코 끝까지 듣는 것을 보아하니.
기타는 아는데 드럼이…… 뭐더라, 베이스는 들어본 적도 없다. 미간을 좁히며 생각하다, 뒤늦게 현대 문물의 이기가 있다는 것을 기억해내고 검색으로 찾아내었다. 아하, 어쨌든 다 양악기라는 거구만. 그는 무릎을 세워앉아 턱을 괴고선 눈웃음을 짓는다.
"나도 끼워주겠다는 거야? 고마워라. 그런데 어쩐다. 나 한때 풍류를 즐겼기로서니 음악에는 범재고 방악邦楽 즐기기만 해서, 양악엔 조예 전무한 고릿적 신인데."
말하는 태도에선 호도 불호도 느껴지지 않는다. 돌아온 대답은 다른 의도 없이 꺼낸 말 그대로의 의미만을 담고 있는 듯했다. 과연 토우카는 주장을 계속하여 해난신에게 역-PT를 시킬 수 있을 것인가……! -
182 유타카주 (kvj4AGluQU) 2020. 10. 27. 오후 8:59:07점복신은 보고 있습니다(⊙∇⊙) < 아 그러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세주 미쿠주 어서와여~!~!~!! >>176 헐 근데 스승님 문제가잇습니다.. 시시와라시는 간사이 향우회 소속이 아닙니다,, 어카지..다흫ㄱ -
183 시라세 - 유이카 (23iqxx3npA) 2020. 10. 27. 오후 8:59:22유이카의 거짓말이 더 추궁당하는 일은 없었다. 시라세는 그런가아, 하고 유이카를 느긋하게 도서관의 그 사각지대로 데려가면서, 새가 재잘대듯이 말을 늘어놓을 뿐이다. "Digital Camera로 찍었으면 좋았을걸. Spectra film 남아있는 걸 소모해버린다고 아무 생각 없이 polaroid로 찍었지 뭐야." 시라세는 유이카의 맞은편에 걸터앉아서 사진들을 내밀었다. 왜일까 하나비마츠리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불꽃놀이 사진은 없었지만, 불꽃놀이 사진 정도는 가미아리에 사는 친구들의 SNS를 조금만 훑어봐도 얼마든지 구할 수 있으니 상관없을 것이다.
"아. 타꼬야끼만 먹어대느라 그건 몰랐는데!"
"그렇지 못생겼지. 그런데 사람들이 많이 쓰고
"자랑삼기엔 미묘한 재주지만, 응, 좀 쏘지."
유이카를 따라 재잘대던 시라세의 목소리가, 유이카의 질문에 잠깐 멈췄다. 사진들로 떨어져 있던 시라세의 감람석 같은 선명한 초록색 눈이 유이카를 바라보고 있었다.
"아무래도 혼자 사진 찍으며 돌아다니려니, 딱히 유카타를 입고 싶지 않더라구."
시라세는 고양이마냥 치켜띄워져 있던 눈을 가늘게 뜨면서 씨익 웃었다. 평소보다 조금 더 짓궂어보이는 웃음이 되었다.
"내가 유카타를 입은 모습, 보고 싶어?"
그러고 보면, 못 보던 새에 시라세의 일본어 발음이 한결 더 자연스러워져 있는 것 같다.
"그럼 카미노온케이는 같이 가. 그러면 보여줄게." -
184 시라세주 (23iqxx3npA) 2020. 10. 27. 오후 9:00:48시라세의 기행 TMI) 물구나무서서 한 팔로 팔굽혀펴기가 된다.
-
185 유타카주 (kvj4AGluQU) 2020. 10. 27. 오후 9:00:58역-PT ( 음악적 )
ㅋ ㅋㅋ ㅋ ㅋ ㅋ ㅋ ㅋ아ㅣㄴ 그 물리적인 뭐는 맞는데... 그....암튼 카가쟝도 베이스 해줘。゜゜(´O`) ゜゜。 -
186 시오주 (/QHUEfLqNE) 2020. 10. 27. 오후 9:01:30미쿠주 안녕!!! 웰컴!!!! 그러고 보니 커플이 지금까지 무엇무엇 나왔지....... '='))
-
187 레이주 (meQxhLrqX2) 2020. 10. 27. 오후 9:01:41>>173
( ͡~ ͜ʖ ͡°) 기운 내세요 센세이..
>>174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고왔어.. 뭔가 그럴 것 같음.. 평소에는 세상 얌전하다가 파충류 브리딩 얘기만 나오면 확 돌변해서 키우고 있는 통통이 뱀들 목에 둘둘 말고
제발 이것 좀 같이 봐줘요 ㅠㅠㅠㅠㅠㅠㅠ 우리 애기 얼마나 이쁜데요 ㅠㅠㅠㅠㅠ 이럴 것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 ≖‿≖ 그러다 새가슴인 친구들 몇명 훅 보내버리구.. -
188 사토주☆ (q.EwML1.1c) 2020. 10. 27. 오후 9:02:26>>175 적당히 하면 그렇게 됩니다.
과정까진 좋았는데 결과가 폭망 vs 과정이 이상한데 결과는 괜찮음
둘 다 제대로 하려면 폭망을 넘어서 뭔가 다른 영역으로 가버릴 수도 있는... 그런 느낌. -
189 유타카주 (kvj4AGluQU) 2020. 10. 27. 오후 9:02:28>>184 헉 엄지손가락으로 합니가
죄송합니다 적폐피해(PT해석)엿씁니다.... -
190 시오주 (/QHUEfLqNE) 2020. 10. 27. 오후 9:02:56카야챠도 왔구만 웰컴!!! 아니 원래 저녁탐 이렇게 화력이 쎘던 거야?!?!?
-
191 유타카주 (kvj4AGluQU) 2020. 10. 27. 오후 9:03:00앗 카야주도 어서와여~!~!~!~! 헉위끼 호다닥
-
192 시라세주 (23iqxx3npA) 2020. 10. 27. 오후 9:03:09>>189 시라세: 그건 에바지(절레절레
-
193 코요주 (tFa1c6umws) 2020. 10. 27. 오후 9:03:17무라마모리 케이가 잡귀 퇴치하는거보니까 떠오른 티엠아이
사사메키님(신 코요)에게 털어놓은 걱정이나 고민은 부정한 것으로 여겨져 정화되는게 아니라 사사메키님이 대신 짋어져주는, 그런 식이란다. 말 그대로 액받이. -
194 레이주 (meQxhLrqX2) 2020. 10. 27. 오후 9:03:18>>177
이거 맞다.. 나도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다이스 굴려버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78
뭐라고.... \(;´ ་།`)/ 사실 스울말 흉내내는 갱상도 사람 되는거 아이가... -
195 사토주☆ (q.EwML1.1c) 2020. 10. 27. 오후 9:03:26카야주 어서와요!
시트는... 이미 읽었다! -
196 케이 - 유타카 (CU76YdtPIc) 2020. 10. 27. 오후 9:04:13"그렇다면 저도 지금은 아라이 씨로."
열심히 안 말해도 된다고 하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선이 있다고 그는 생각했다. 같은 신이기에 존중해야 할 선. 물론 그것은 인간에게도 마찬가지였다. 신도, 인간도 결국은 자신만의 선이 있는 법이었고, 자신만의 룰이 있고 규칙이 있었으니까. 인간의 모습일 땐 자신들의 정체를 숨겨야 하니 인간의 이름으로, 신일때는 엄연히 신이니까 신명으로. 그게 자신이 내세우고 있는 룰이었다. 물론 경우에 따라서는 조금 예외가 있을 수도 있지만 적어도 그는 그 예외에 들어가는 이는 아니었다.
"...아무튼 최근에는 잡귀가 늘어나고 있네요. ...신이 늘어나는 탓일까요."
자신이 수호하고 있는 마을에 그런 현상이 일어나는 것이 영 내키지 않는지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어쨌든 마을을 수호하는 신이 아니던가. 그렇기에 그는 가능하면 이 마을에 쭉 평화가 오기를 바랄 뿐이었다. 신이 늘어난다는 것은 곧 다른 것도 늘어난다는 이야기니까. 결국 그런 잡귀들도 전체적으로 보자면 '신 카테코리에 들어가지 않던가.
"그건 그렇고 아라이 씨는... 저기. 무슨 일로 여기에. 지나가는 길이었나요?"
만약 일을 하는 중이라면 자신이 소란스럽게 하는 것이었기에 그는 곧 면목없다는 듯 고개를 숙였다. 아니라고 해도 소란스럽게 한 것은 사실이었다. 자신의 일이 조용하게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었으니까. 물론 신력을 써서 인간들이 오지 않게 막고는 있으나, 그렇다고 해서 소리까지 완전히 없앨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만약 자신이 조금 더 신력이 더 강해서, 그러니까 지의 기운을 소유하고 있다면 이런 문제조차도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괜히 아쉬운 표정을 지었다.
"...지의 기운. 얻고 싶네요. ...언젠가는요." -
197 K ◆BBnlJ5x1BY (CU76YdtPIc) 2020. 10. 27. 오후 9:04:44잡담을 따라갈 수가 없다!! 아무튼 카야주를 포함해서 오신 분들은 다들 좋은 밤~! >.</
-
198 유타카주 (kvj4AGluQU) 2020. 10. 27. 오후 9:04:49카야랑 아오이 야시오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진짜 너모좋아여,,, 친절한 아저씨들< ㅋ ㅋ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개웃겨
-
199 마리아-시오 (G8gSXWubXM) 2020. 10. 27. 오후 9:05:03다들 어서와요~ 이래저래 사람들이 많아지니 휩쓸리겠구마..
-
200 카야주 (rO/Ck1STxM) 2020. 10. 27. 오후 9:05:09>>187 헉 아이고 그걸 넣을걸...(아쉽
하지만 에유 카야챠는 얌전하고 조용하니까 그렇게는 몬하고... 대신 뱀 이야기 나오면 귀쫑긋하고 혼자 속으로 맞장구치면서 응응 하고 고개 끄덕끄덕 격렬하게 하구... 뭐 그런 느낌일 것 같습니다(???? -
201 레이주 (meQxhLrqX2) 2020. 10. 27. 오후 9:05:40>>193
헉.. 이정도면 거의 액받이가 아니라 욕받이잖아..... 😭 피로하신 액받이 신님을 위해 자양강장제 한박스 선물.. -
202 카야주 (rO/Ck1STxM) 2020. 10. 27. 오후 9:06:00ㅋㅋㅋ아무튼 다들 안녕안녕이다!!! 그리고 슬쩍 일상 구해본다~ 낫 비얌도 비얌도 모두 준비되어 있다~(?
-
203 사토주☆ (q.EwML1.1c) 2020. 10. 27. 오후 9:06:11>>193 대신 짊어지다니... 너무 많이 짊어지고 있으면 무겁지 않을까요?
-
204 카야주 (rO/Ck1STxM) 2020. 10. 27. 오후 9:06:33코요요의 설정은 왜 에유에서도 맴찢인거죠...(우럭
-
205 사토주☆ (q.EwML1.1c) 2020. 10. 27. 오후 9:07:21>>202 괜찮으신가요!
-
206 레이주 (meQxhLrqX2) 2020. 10. 27. 오후 9:07:44나도 일상 돌리고싶다 ^v^.. 하지만 여전히 일상 OFF중인 상태..
-
207 카야주 (rO/Ck1STxM) 2020. 10. 27. 오후 9:08:28>>205 이것은 찌름인가! 그렇다면 오케이다! :3
-
208 카야주 (rO/Ck1STxM) 2020. 10. 27. 오후 9:09:05>>206 앗 아아... 난중에... 나중에 일상 ON되면 죽창으로 찌를테니 기다리시길...(?????
-
209 레이주 (meQxhLrqX2) 2020. 10. 27. 오후 9:09:09>>197
참 캡틴 야옹이가 간식 맛있게 먹고 있는거 봤니? ^v^ 집밖이 조금 시끄럽더라.. -
210 츠바사주 (fAuGAuqKhw) 2020. 10. 27. 오후 9:10:00집이다...집이다...!!!!!!!
멀티..멀티를 구하겠습니다....허나 찌르는 자...들쑥날쑥 텀 및 킵가능성을 고려하실 것......
-
211 미쿠주 (JhFiKOWgFc) 2020. 10. 27. 오후 9:10:30>>182 헉 얻졀수없죠 밐은... 간사이에 17년밖에 안 살아서 간사이에 대한 애-정이 좀 부족하다고 하는 수밖에 없다 바이바이 간사이 당신의 오릭스는 고마웠어요..!
-
212 레이주 (meQxhLrqX2) 2020. 10. 27. 오후 9:10:45>>208
꾸엑... \(;´ ་།`)/ (이미 마음만큼은 찔린 것 같다)
사실 70스레가 넘도록 카야챠하고 한번도 못돌려봐서 언젠가는 한번 정말 돌려보고 싶음.,.. -
213 K ◆BBnlJ5x1BY (CU76YdtPIc) 2020. 10. 27. 오후 9:11:12오늘은 또 간만에 이 시간에 상당히 활발한 활동이 이어지는군요! 아무튼 츠바사주는 좋은 밤~! 너무 무리하게 돌리지 않는건가 싶은데 무리는 하지 않길 바랄게요!
-
214 사토주☆ (q.EwML1.1c) 2020. 10. 27. 오후 9:11:24>>207 알겠습니다!
.dice 0 1. = 0
0 듣보잡
1 야시오 카야
AU로 괜찮으신가요? -
215 레이주 (meQxhLrqX2) 2020. 10. 27. 오후 9:11:38>>210
고생했어 츱사주 ^v^ 우리 햇님 똥꼬발랄해져서 나도 덩달아 기분 좋아진다 우쭈쭈쭈.. -
216 사노이주 (0bLWhnTBG2) 2020. 10. 27. 오후 9:11:51(철푸덕) 오늘은 자꾸 띄엄띄엄 오게되네요...
-
217 사토주☆ (q.EwML1.1c) 2020. 10. 27. 오후 9:11:59츠바사주 사노이주 어서와요!!
-
218 미쿠주 (JhFiKOWgFc) 2020. 10. 27. 오후 9:12:24>>210 츠바사주... 같은 멀티 동지가 되겠습니까(엄근진
-
219 코요주 (tFa1c6umws) 2020. 10. 27. 오후 9:12:35>>201 이 선물을 사사메키님이 좋아합니다. 자양강장제 마시고 숙면했대(?)
>>203 짊어지고서 오래된 순으로 조금씩 흘려보내는 식이니까 무거울 일은 없어.
>>204 아니 카야주 왜 우럭대써. 에유 코요는 나름 행복하다구? -
220 이로하-유이토 (L.HMjIHUqI) 2020. 10. 27. 오후 9:12:39갑자기 근처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에 흠칫한 이로하가 그제야 공원에 자신 말고 다른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방금, 누군가의 목소리가...... 몸은 굳은 채 눈만 굴리면서 주변을 살피던 그는 누군가가 자신에게 다가오는 발걸음 소리를 들으면서 겁에 질렸다.
'....누구지..? 공원에서 우는 건 민폐라고 말하러 오는 건가..? 아니면 무서운 범죄자....?!'
창백해진 안색으로 호들호들 떨던 그가 무려 다섯 걸음 밖에 남지 않은 거리에 눈에 눈물을 그렁그렁 달았다. 무서워서 푹 숙인 고개를 들지도 못하고 얘기를 듣기만 했다. 입을 한참 동안이나 달싹거리던 그가 마침내 입을 열고 말했다.
".....누구..?"
무서운 건 무서운 거고, 이건 이거다. 그는 아무리 무서워도 처음 보는 상대방이 말하라고 해서 이런 것까지 탈탈 털어놓지는 않았다. -
221 마리아-시오 (G8gSXWubXM) 2020. 10. 27. 오후 9:12:40다들 어서오세요~
-
222 카야주 (rO/Ck1STxM) 2020. 10. 27. 오후 9:12:51>>212 ㅋㅋㅋ... 70스레가 됐는데... 못 만나본 사람이랑 신이 넘모 많아... 분발하겠습니다...
>>214 오-케이! 낫 비얌 카야챠 출동합니다 :3 장소나 상황은 편하게 써주시길~
츱사주 어서와~ 고생많았어~ -
223 카야주 (rO/Ck1STxM) 2020. 10. 27. 오후 9:13:11사노이주 어서와!
-
224 레이주 (meQxhLrqX2) 2020. 10. 27. 오후 9:13:26>>216
어서와 사노주.. 창문 안깨고 들어오는 거 보니까 되게 지쳤나보다.. 😭 -
225 츠바사주 (fAuGAuqKhw) 2020. 10. 27. 오후 9:13:41다들 안녕안녕~~~~!!!!
솔직히 아무리 기력충전을 위해서였다지만 저번 일주일을 통으로 ㅃㅇ쳐서 슬프다 이마립니다.......그래도 무리는 않겠습니다 감사함미다!!!!!
-
226 카야주 (rO/Ck1STxM) 2020. 10. 27. 오후 9:13:58>>219 급침환... 짊어진다니 넘모 슬프자나...라고 하려고 했더니 흘려보내긴 하는구나 코요요...(?
-
227 K ◆BBnlJ5x1BY (CU76YdtPIc) 2020. 10. 27. 오후 9:14:44사노이주도 오셨군요! 좋은 밤~! >.</
-
228 레이주 (meQxhLrqX2) 2020. 10. 27. 오후 9:15:04>>219
(너무 좋아서 물개박수 👏👏👏👏👏👏) -
229 츠바사주 (fAuGAuqKhw) 2020. 10. 27. 오후 9:15:07>>218 이것은...찌름임니까...? 맞다면 선레 다이스를 흔들어주세요~~~!!!!
-
230 시오 - 마리아 (/QHUEfLqNE) 2020. 10. 27. 오후 9:15:58"······ 문제는 없지만······."
시오는 웃으면서 대답했다. 얇은 옷이라면 옷의 두께를 정도껏 고려해서 빼면 그만이지만, 두꺼운 옷은······ 몸의 굴곡을 제대로 짚기 어렵기 때문에 나름 곤란하다. 그로 인해 골치아파지는 것은 손님의 몫이 된다. 무엇보다 재는 데 시간을 더 많이 쓰게 되니까.
"다리와 허리 길이를 재려면······ 치맛단을 들어올리시거나, 하셔야 할 텐데."
여자아이를 치마폭에 들이는 것과 옷을 벗는 것, 재벌 영애가 과연 어떤 선택을 할까.
"그렇다고 치수를 못 재는 건 아니니까요, 일단 필요한 걸 꺼내는 동안에 준비해 주시겠어요?" 하고 시오는 가방을 뒤적이기 시작했다. 시침핀, 실타래 같은 것들을 제쳐 놓고 시오는 색연필과 종이, 줄자, 그리고 돌돌 말린 비단 조각 하나를 꺼냈다 -
231 코요주 (tFa1c6umws) 2020. 10. 27. 오후 9:16:05>>226 안 그랬으면 진작 눌려서 잡귀화하지 않았을까. 하하
다들 좋은밤이야.
나도 슬 일상을 구해볼까나. -
232 츠바사주 (fAuGAuqKhw) 2020. 10. 27. 오후 9:16:06아이고 사농주 지친 거 같아..어서와(토닥토닥
>>215 으아악 나는 남의 우쭈쭈쭈 따위 안 받는다(도름(???
-
233 K (QK/8YG9Gyc) 2020. 10. 27. 오후 9:16:38캡틴 편파판정 오지네ㅋㅋ 레이가 버린 코요 주워먹은 주제에 지 앤캐만 생각하면 다임?
캡틴 편파판정 오지네ㅋㅋ 레이가 버린 코요 주워먹은 주제에 지 앤캐만 생각하면 다임?
캡틴 편파판정 오지네ㅋㅋ 레이가 버린 코요 주워먹은 주제에 지 앤캐만 생각하면 다임?
캡틴 편파판정 오지네ㅋㅋ 레이가 버린 코요 주워먹은 주제에 지 앤캐만 생각하면 다임?
캡틴 편파판정 오지네ㅋㅋ 레이가 버린 코요 주워먹은 주제에 지 앤캐만 생각하면 다임?
캡틴 편파판정 오지네ㅋㅋ 레이가 버린 코요 주워먹은 주제에 지 앤캐만 생각하면 다임?
캡틴 편파판정 오지네ㅋㅋ 레이가 버린 코요 주워먹은 주제에 지 앤캐만 생각하면 다임?
캡틴 편파판정 오지네ㅋㅋ 레이가 버린 코요 주워먹은 주제에 지 앤캐만 생각하면 다임?
캡틴 편파판정 오지네ㅋㅋ 레이가 버린 코요 주워먹은 주제에 지 앤캐만 생각하면 다임?
캡틴 편파판정 오지네ㅋㅋ 레이가 버린 코요 주워먹은 주제에 지 앤캐만 생각하면 다임?
캡틴 편파판정 오지네ㅋㅋ 레이가 버린 코요 주워먹은 주제에 지 앤캐만 생각하면 다임?
캡틴 편파판정 오지네ㅋㅋ 레이가 버린 코요 주워먹은 주제에 지 앤캐만 생각하면 다임?
캡틴 편파판정 오지네ㅋㅋ 레이가 버린 코요 주워먹은 주제에 지 앤캐만 생각하면 다임?
캡틴 편파판정 오지네ㅋㅋ 레이가 버린 코요 주워먹은 주제에 지 앤캐만 생각하면 다임?
캡틴 편파판정 오지네ㅋㅋ 레이가 버린 코요 주워먹은 주제에 지 앤캐만 생각하면 다임?
캡틴 편파판정 오지네ㅋㅋ 레이가 버린 코요 주워먹은 주제에 지 앤캐만 생각하면 다임?
캡틴 편파판정 오지네ㅋㅋ 레이가 버린 코요 주워먹은 주제에 지 앤캐만 생각하면 다임?
캡틴 편파판정 오지네ㅋㅋ 레이가 버린 코요 주워먹은 주제에 지 앤캐만 생각하면 다임?
캡틴 편파판정 오지네ㅋㅋ 레이가 버린 코요 주워먹은 주제에 지 앤캐만 생각하면 다임?
캡틴 편파판정 오지네ㅋㅋ 레이가 버린 코요 주워먹은 주제에 지 앤캐만 생각하면 다임?
캡틴 편파판정 오지네ㅋㅋ 레이가 버린 코요 주워먹은 주제에 지 앤캐만 생각하면 다임?
캡틴 편파판정 오지네ㅋㅋ 레이가 버린 코요 주워먹은 주제에 지 앤캐만 생각하면 다임?
캡틴 편파판정 오지네ㅋㅋ 레이가 버린 코요 주워먹은 주제에 지 앤캐만 생각하면 다임?
캡틴 편파판정 오지네ㅋㅋ 레이가 버린 코요 주워먹은 주제에 지 앤캐만 생각하면 다임?
캡틴 편파판정 오지네ㅋㅋ 레이가 버린 코요 주워먹은 주제에 지 앤캐만 생각하면 다임?
캡틴 편파판정 오지네ㅋㅋ 레이가 버린 코요 주워먹은 주제에 지 앤캐만 생각하면 다임?
캡틴 편파판정 오지네ㅋㅋ 레이가 버린 코요 주워먹은 주제에 지 앤캐만 생각하면 다임?
캡틴 편파판정 오지네ㅋㅋ 레이가 버린 코요 주워먹은 주제에 지 앤캐만 생각하면 다임?
캡틴 편파판정 오지네ㅋㅋ 레이가 버린 코요 주워먹은 주제에 지 앤캐만 생각하면 다임?
캡틴 편파판정 오지네ㅋㅋ 레이가 버린 코요 주워먹은 주제에 지 앤캐만 생각하면 다임? -
234 미쿠주 (JhFiKOWgFc) 2020. 10. 27. 오후 9:16:42>>229 굴러라 선레 다이스..! (빛나라 지식의 ☆과 같은 톤으로 읽어주세요)
.dice 0 1. = 0
0 츠바사
1 미쿠지 -
235 ㅋㅋㅋㅋㅋㅋ (gIOF7n1Fuo) 2020. 10. 27. 오후 9:17:12"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
236 시오주 (/QHUEfLqNE) 2020. 10. 27. 오후 9:17:27사농주 리하이! 유이토주 웰컴! 츠바사주는 귀가 축하하구.
레스에 떠밀려서 답레 놓칠 뻔했다. 헥헥. 일단 시오주는 슬로모드로. -
237 사노이주 (0bLWhnTBG2) 2020. 10. 27. 오후 9:17:31제가 좀 지쳐보이는 이유라 함은... 오늘은 오랜만에 운동을 쉬는 날이라 텐션을 올릴 필요가 없어서 그렇슴미다...
하지만 여기에 왔으니! (부-활) -
238 유타카-케이 (kvj4AGluQU) 2020. 10. 27. 오후 9:17:46신이 늘어나면 잡귀가 늘어나는 건가? 유타카는 무라마모리타테노카미처럼 마을에 대한 애착이 강하지도, 그에 비례한 신력과 지혜가 깊지도 않았다. 지식이 늘었다!
"아, 신이 늘며는 잡귀도 늘어요?"
하지만 그 말은 가미아리에 시시와라시와 같은 신들이 유입될수록 잡귀가 늘고, 그럴수록 무라마모리타테노카미의 업무량은 방대해지고, 그럴수록 귀찮아진다는...뜻이 아닌가? 막상 생각해보니 영 양심에 찔렸다. 하지만 할 수 없지, 지의 기운을 얻는 수련이라면 전국에 가미아리만한 곳이 없다고 하니. 동생들은 물론이고 유타카도 수련의 성과가 어떻게든 있기 전까지는 이 동네에서 살아야만 하는 것이다.
"어음, 우리 때메 그런 거 같아서...좀 민망하네요. 미소노 씨두 고생 많겠다..."
유타카는 멋쩍게 시선을 피했다. 그러고 보니 신 모습의 케이를 이런 뒷골목에서 목도하게 된 것도, 이런 번화가 구석에도 잡귀가 스믈스믈 기어오기 시작했다는 뜻이리라. 과연 화제를 바꿔야겠다 케이의 말에 대답하려는데, 케이가 먼저 시무룩하게 고개를 숙인다. 왜지? 유타카가 봐서 부끄러운 건가?
"소바 먹으러 왔걸랑요. 여기 지나가면 맛있는 소바집이 하나 있어서. 우연찮게 본 거라, 부끄러웠음 미안해요."
지의 기운이라면 아까 말한 이유와 마찬가지로 시시와라시도 얻고 싶었다. 하지만 그런 걸 신경쓰지 않을 것 같은 케이도 얻고 싶어하다니...케이는 어디까지나 순수하게 자신의 신력을 증강시키기 위해서였지만, 그, 지의 기운을 얻기 위해서는 간편한 방법이 있잖아...? 유타카는 한창 때의 소년이었다. 분홍빛인 얘기에는 관심이 가기 마련이다.
"아, 나도. 뭔가 진전 있나요? 미소노 상은."
당연하지만 그 진전이란 연애적 진전을 말하는 것이었다. 불순종자! -
239 츠바사주 (fAuGAuqKhw) 2020. 10. 27. 오후 9:19:28>>23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아악 내가 선레라니,,,,,,,
본편 오어 에유...머가 좋으십니까~~!
-
240 레이주 (meQxhLrqX2) 2020. 10. 27. 오후 9:19:37>>237
근회복중이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충제 잘 챙겨먹어.. 내일도 더 빡세게 쇠질해야지 -
241 미쿠주 (JhFiKOWgFc) 2020. 10. 27. 오후 9:20:23>>239 ㅇㅏ악 이거 완전 이쪽을봐도맛있고저쪽을봐도맛있는선택 아닌지..? 킹치만 이럴 때는 기간한정을 고르라고 배웠습니다 가라 에유츠바사~!
-
242 츠바사주 (fAuGAuqKhw) 2020. 10. 27. 오후 9:20:49>>237 와 부활한
사농주다
!!!!!!!!!!!!!!!!!!!!
헐 신타카 말투 너무 귀여움.......짱귀여움........
-
243 레이주 (meQxhLrqX2) 2020. 10. 27. 오후 9:22:06아니야.. 내가 아는 윾타카는 이렇지 않아..........
뭔가 지금도 되게....... 서울말 쓰려고 노력하는 갱상도 머스마 같단 말이야......... 뭔가 억양이 느껴짐.... -
244 사토주★ (q.EwML1.1c) 2020. 10. 27. 오후 9:22:12>>222 같은 반이니만큼 반에서 만나는 상황으로 쓰고 싶은데... 착한 아조씨들 학교까진 안 따라오는 거겠죠...?
-
245 카야주 (rO/Ck1STxM) 2020. 10. 27. 오후 9:22:35사실 저도... 신타카 대사 읽을 때마다 속으로 사투리 억양 더빙(?)하고 있읍니다...
-
246 유타카주 (kvj4AGluQU) 2020. 10. 27. 오후 9:22:39>>211 ㅏ 아 아니야 ㅋ ㅋㅋ ㅋ ㅋ ㅋ ㅋ ㅋ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7년밖에 안살아서 고향애정부족이면... 본편유타카 운다구여,,,,ㅇㄴ
그렇습니다,,,에유타카는 오릭스의 늪에서 벗어난 것입니다...정확히는 애초부터 응원팀이 다릅니다 바로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좀 팔자 피나 했더니 최근에 들어서는 꼴아박고 잇지여 오타니가 가버렷거든,,, 이쯤되면 유타카 문제가 아닐지
-
247 토우카 - 미쿠지 (7o8mt1NSRQ) 2020. 10. 27. 오후 9:22:55"아무렴, 내 귀한 양식을 받았으면 그 정도는 해야 하렷다.."
토우카는 배가 터질 정도의 요깡을 먹어도 언제나 배가 고픈 신이야. 이야기에 대한 굶주림을 이고 살아가고 있지. 그러니 자신의 양식을 나눈 것은 제법 각별한 호의인 것으로, 미쿠지의 말이 한 점 틀린 것 없다 할 수 있었어. 쇠하지 않는 몸, 무뎌지지 않는 정신. 그리고 이야기를 지어내는 영혼. 신과 인간이 교배하여 나온 반푼이여도 힘겨운 것은 있는 거야. 여전히 설화의 신으로 머물러 있음이 그를 증명하고 있지 않니.
지의 기운을 얻고, 인간을 완벽히 이해하여야 서사를 끝맺을진대. 이해받은 적도 없고 이해를 요구하지도 않는 신이 어떻게 인간을 이해할까.
"내가 모처럼 설화를 얻으려 이곳에 들렀건만, 예기치도 못한 지출이 있었구나. 아깝다는 말이 아니야. 이야기를 이끄는 것은 비범한 이가 해야할 일이니, 마땅히 내주어야할 것을 내준 것이 아니겠느냐. 이야기란 것은 그렇다. 필요할 때에 필요한 것을 내주어야 마땅하리이다."
그렇게 말한 토우카는 미쿠지를 짙게 응시했어. 가뜩 담겨있던 차를 단숨에 들이킨 토우카는 한 순간 늙어보였지. 다만 그것은 안갯 속 꿈결처럼, 찻잎 위에 어린 예언처럼 덧없이 스러지는 거야. 눈을 깜박이기도 전에 눈가주름은 사라지고, 주변의 아득했던 이야깃소리가 다시 미쿠지의 귓바퀴를 훑었어. 그리고 신은 사라졌다. 한 마디를 남기고.
"너는 한낱 수조 속 잉어로 남지 말라."
@막레입니다...! -
248 카야주 (rO/Ck1STxM) 2020. 10. 27. 오후 9:23:15>>244 등하굣길엔 따라오지만 어... 학교 부지 내까지 들어오진 않겄죠...? :3 아마 그럴거야 그렇겠죠 응응(?
-
249 이로하주 (L.HMjIHUqI) 2020. 10. 27. 오후 9:23:53안녕하세요!
-
250 카이가주 (MquhCU3cx2) 2020. 10. 27. 오후 9:24:04앗 정주행 좀 한다구 늦었다........ 모두 안녕안녕~~!!!!!!!!
-
251 토우카주 (7o8mt1NSRQ) 2020. 10. 27. 오후 9:24:04다들 안녕...
-
252 카야주 (rO/Ck1STxM) 2020. 10. 27. 오후 9:24:12카이가주 헬로헬로~
-
253 토우카주 (7o8mt1NSRQ) 2020. 10. 27. 오후 9:24:37앗 다시 읽으니까 오타도 비문도 보이네요... 잠시만요 찐막레를 드리겠습니다...!!! 일이랑 병행해서 정신이 없네요 미안합니다 미쿠주...ㅇ<-<
-
254 츠바사주 (fAuGAuqKhw) 2020. 10. 27. 오후 9:24:45>>241 으아악 이케 에유~~~!!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혹시 원하시는 상황 또는 장소 있으실까요~~!
-
255 이로하주 (L.HMjIHUqI) 2020. 10. 27. 오후 9:25:41하루카 이로하의 가장 메이저한 적폐 해석은 맥락없는 다죽여 캐릭터화입니다.
팬들의 반응: "꼭 이래야만 속이 후련했냐!!!!!!"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09916 -
256 레이주 (meQxhLrqX2) 2020. 10. 27. 오후 9:25:58>>247
토카주 미쿠주 둘다 일상 고생 많았어!! ^v^
AU 토카 보면 볼수록 되게 타짜 평경장 같은 느낌 남..
>>249 >>250
로하로하! 이로하주 어서와 ^.^ 카가주도 어서오구!! -
257 유타카주 (kvj4AGluQU) 2020. 10. 27. 오후 9:26:05밍나 하위~!~!~!~!!~!
ㅋㅋ ㅋ ㅋㅋ ㅋ ㅋㅋ ㅋㅋ ㅋ ㅋㅇ러분 사투리억양 적용하시면 어덕하냐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58 코요주 (tFa1c6umws) 2020. 10. 27. 오후 9:26:20토우카는 이야기에 굶주린 신이구나. 신 코요가 들은 인간 얘기들(대부분 하소연) 해주면 좋아하려나.
-
259 카야주 (rO/Ck1STxM) 2020. 10. 27. 오후 9:26:28이로하주 안녕안녕~ 엌ㅋㅋ 적폐해석... 무서워...(?
-
260 케이 - 유타카 (CU76YdtPIc) 2020. 10. 27. 오후 9:27:05"결국 잡귀도, 전체적으로 보자면 신이니까요. 신 중에서 잡귀가 되는 이들도 있고요."
가령 인간과의 약속을 깬 이들이라던가. 저 너머에 있을 영원을 약속하는 신사가 있는 곳을 바라보며 그는 조용히 그렇게 읊었다. 결국 신도 인간과 크게 다를 바가 없었다. 나쁜 이들은 나쁘고 좋은 이들은 좋은 이들이었으니까. 규칙을 만들어도 깨는 이는 반드시 나오는 법이지 않던가. 지금 자신이 정화한 잡귀가 그런 케이스의 좋은 예시였다.
"...아니요. 저기. 아라이 씨는... 아무런 잘못도 없잖아요? 다른 신들도. ...물론 재앙을 뿌리려고 하면...이야기는 다르지만, 아직 그런 신은 본 적이 없거든요."
정말로 괜찮다는 듯 그는 조용한 어조로 그렇게 이야기했다. 물론 재앙을 뿌리는 신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아직 자신의 영역 내에서 그런 움직임은 포착되지 않았다. 그렇다고 한다면 걱정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을 하며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고 다시 유카타의 모습을 똑바로 바라봤다.
소바를 먹으러 왔다는 답. 그 대답을 들으며 그는 작게 미소를 지으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고 보니 이 근처에 있었던가.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괜히 그 방향을 바라보다 의아한 표정을 지으며 유타카를 바라봤다. 그러니까 진전이라고 하면 역시 지의 기운 같은 것일까. 그렇다고 한다면...
"저기. 저는... 저기. 수련을 쌓으면서 얻으려고 해요. 저기... 뭐라고 하면 좋을까. 조금, 그쪽 계열은 역시 애매하기도 하고... 지금의 저는... 그, 그것보다 당신은 어떤가요? 지의 기운. 얻을 수 있을 것 같나요?"
자신이 생각하는 것이 맞다면 그 역시 지의 기운을 얻기 위해서 여기로 온 이가 아니겠는가. 그렇다고 한다면 과연 진전이 있을지. 그는 그렇게 생각하며 유타카에게 그렇게 역으로 질문을 던졌다. -
261 토우카 - 미쿠지 (7o8mt1NSRQ) 2020. 10. 27. 오후 9:27:09"아무렴, 내 귀한 양식을 받았으면 그 정도는 해야 하렷다."
토우카는 배가 터질 정도의 요깡을 먹어도 언제나 배가 고픈 신이야. 이야기에 대한 굶주림을 이고 살아가고 있지. 그러니 자신의 양식을 나눈 것은 제법 각별한 호의인 것으로, 미쿠지의 말이 한 점 틀린 것 없다 할 수 있었어. 쇠하지 않는 몸, 무뎌지지 않는 정신. 그리고 이야기를 지어내는 영혼. 신과 인간이 교배하여 나온 반푼이여도 힘겨운 것은 있는 거야. 여전히 설화의 신으로 머물러 있음이 그를 증명하고 있지 않니.
지의 기운을 얻고, 인간을 완벽히 이해하여야 서사를 끝맺을진대. 이해받은 적도 없고 이해를 요구하지도 않는 신이 어떻게 인간을 이해할까.
"내가 모처럼 설화를 얻으려 이곳에 들렀건만, 예기치 못한 지출이 있었구나. 아깝다는 말이 아니야. 이야기를 이끄는 것은 비범한 이가 해야 할 일이니, 응당 내주어야할 것이었다. 이야기라는 것이 그렇다. 필요할 것을 필요한 때에 내주어야 마땅하리이다."
그렇게 말한 토우카는 미쿠지를 짙게 응시했어. 가뜩 담겨있던 차를 단숨에 들이킨 토우카는 한 순간 늙어보였지. 다만 그것은 안갯 속 꿈결처럼, 찻잎 위에 어린 예언처럼 덧없이 스러지는 거야. 눈을 깜박이기도 전에 눈가주름은 사라지고, 주변의 아득했던 이야깃소리가 다시 미쿠지의 귓바퀴를 훑었어. 그리고 신은 사라졌다. 한 마디를 남기고.
"너는 한낱 수조 속 잉어로 남지 말라."
@찐막레입니다...! -
262 츠바사주 (fAuGAuqKhw) 2020. 10. 27. 오후 9:27:17로하로하주 엇솨라~~~~!!!
-
263 카야주 (rO/Ck1STxM) 2020. 10. 27. 오후 9:27:20>>257 자동더빙이라 저가 막을 수 없습니다...(?
-
264 K ◆BBnlJ5x1BY (CU76YdtPIc) 2020. 10. 27. 오후 9:28:14일상 마치신 분들은 다들 수고했어요! >.</
-
265 츠바사주 (fAuGAuqKhw) 2020. 10. 27. 오후 9:28:41토까주 미쿠주 수고 많았어~~!! 양갱...양갱이 요러케 전달 되는 거신가요....혹시 본편에도 적용되는 이야기데스까......
-
266 토우카주 (7o8mt1NSRQ) 2020. 10. 27. 오후 9:28:57>>256 저는 타짜를 보지 않아서... 모르지만... 아마도 명작 영화니 좋은 것이 아닐지...! 감사합니다...!
>>258 얌전히 듣지만 아주 못마땅한 표정... 그리고 혀차는 소리... 이후에는 요즘 것들은 말이야~로 시작하는 인간혐오가 있습니다... 인간공부는 참 어렵다고 할 거예요... 카타리츠구는 하소연 한 적도 없거니와 주저앉지도 않은 비범한 인간 태생이니까요. -
267 마리아-시오 (G8gSXWubXM) 2020. 10. 27. 오후 9:29:20-그런가...
치마를 걷거나 벗거나. 라는 듯한 말을 이해한 것 같습니다. 하긴. 바닥에 이렇게 늘어져있으면 재기 어려운 것을 알 수 있지 아니한가. 바닥에서 금방이라도 착시현상처럼 구물구물거릴 것만 같은 치마자락을 잠깐 보다가 잠깐 준비하고 오겠네. 라는 말과 함께 잠깐 기둥을 돌아서 사라진 것 같은데.. 금방 다시 올 것 같습니다. 고용인의 조언을 들어서 치마자락을 무릎까지 오도록 줄인 것이었겠죠. 아무래도 바닥에 퍼지고 싶어지지만 그것을 경계해야 하는 것인가.
-재는 데에 시간이 많이 걸리나?
실내화를 신고는 사뿐사뿐 걸어 시오 쪽으로 향하려 합니다. 베일도 거두어들여 자주색 눈과 흑발과 오밀조밀한 이목구비가 바로 보이기도 할 것 같고. 머리도 가볍게 정리한 듯 살짝 올림머리 식인 것 같습니다.
-천천히 재어도 상관없네.
스스로의 자질이 아닌 노력이 가진 형태란 우습게 보일 만한 게 아니니. 라는 알 수 없는 말을 하며 일어서 있으면 되는가? 라고 물어봅니다.
//다들 너무 멋지네욤! -
268 카이가주 (MquhCU3cx2) 2020. 10. 27. 오후 9:29:24>>255 딱 이로하가 안할 게 뻔한 적폐가 나와버렸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57 그치만... 사투리 없는 유타카는 근육 없는 유타카 처럼 낯선... .그런 것입니다....(?)
그치만 사투리 안 쓰는 것도 귀엽네요 약간 수더분함이 +된 느낌(아무말) -
269 토우카주 (7o8mt1NSRQ) 2020. 10. 27. 오후 9:29:33>>265 본편에 대충 반영하기로 했으나... 이는 추후 미쿠주와의 논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제 카이가 답레를 쓸 차례... -
270 미쿠주 (JhFiKOWgFc) 2020. 10. 27. 오후 9:30:08토우카주 수고하셨어요~! 감사합니다 단도는 밐이 소중히 간직한다 합니다~~~~~
>>246 아니 신타카 미치겟다 오릭스 벗어났나 했더니 홋카이도로 가버렸냐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과연 신이야 이동범위가 넓지(아무말 이쯤되면 유타카의 저주... <아라이 유타카> 라는 이름에는 핏속에 야구가 흐르는 것... -
271 ㅋㅋㅋㅋㅋㅋ (gIOF7n1Fuo) 2020. 10. 27. 오후 9:30:11"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이 마을에서 사라지세요. 영원히!" -
272 미쿠주 (JhFiKOWgFc) 2020. 10. 27. 오후 9:30:59>>265 대충 몬가... 양갱 먹었음ㅇㅅ(ㅇ 움냠냠 같은 느낌으로는 전해지지 않을까요..? 아니면 밐도 토까한테 칼 한자루 줘야 하나(동공지진)
-
273 마리아-시오 (G8gSXWubXM) 2020. 10. 27. 오후 9:31:18다들 어서오세요~ 레스들에 떠밀려가는 것은 저도 마찬가지...
-
274 레이주 (meQxhLrqX2) 2020. 10. 27. 오후 9:31:20>>255
할말은 한다 로카콜라를 보고 난 후에는 어느정도 납득이 가는 적폐해석이 되었습니다.. ( ͡° ͜ʖ ͡ °)
>>266
이북 사투리 쓰는 점잖은 할아버지 있어 ^v^.. 뭔가 겉하고 다르게 말투는 으르신 같아서 갑자기 생각남.. -
275 츠바사주 (fAuGAuqKhw) 2020. 10. 27. 오후 9:31:38미쿠주...미쿠주 >>254 확인 요망....감사합니다...(?
-
276 K (QK/8YG9Gyc) 2020. 10. 27. 오후 9:33:03야 진짜 궁금한데 츠바사랑 마리아는 어떻게 성사됐냐? 니네 서로 레스 뜻 알아먹기는 하냐?
야 진짜 궁금한데 츠바사랑 마리아는 어떻게 성사됐냐? 니네 서로 레스 뜻 알아먹기는 하냐?
야 진짜 궁금한데 츠바사랑 마리아는 어떻게 성사됐냐? 니네 서로 레스 뜻 알아먹기는 하냐?
야 진짜 궁금한데 츠바사랑 마리아는 어떻게 성사됐냐? 니네 서로 레스 뜻 알아먹기는 하냐?
야 진짜 궁금한데 츠바사랑 마리아는 어떻게 성사됐냐? 니네 서로 레스 뜻 알아먹기는 하냐?
야 진짜 궁금한데 츠바사랑 마리아는 어떻게 성사됐냐? 니네 서로 레스 뜻 알아먹기는 하냐?
야 진짜 궁금한데 츠바사랑 마리아는 어떻게 성사됐냐? 니네 서로 레스 뜻 알아먹기는 하냐?
야 진짜 궁금한데 츠바사랑 마리아는 어떻게 성사됐냐? 니네 서로 레스 뜻 알아먹기는 하냐?
야 진짜 궁금한데 츠바사랑 마리아는 어떻게 성사됐냐? 니네 서로 레스 뜻 알아먹기는 하냐?
야 진짜 궁금한데 츠바사랑 마리아는 어떻게 성사됐냐? 니네 서로 레스 뜻 알아먹기는 하냐?
야 진짜 궁금한데 츠바사랑 마리아는 어떻게 성사됐냐? 니네 서로 레스 뜻 알아먹기는 하냐?
야 진짜 궁금한데 츠바사랑 마리아는 어떻게 성사됐냐? 니네 서로 레스 뜻 알아먹기는 하냐?
야 진짜 궁금한데 츠바사랑 마리아는 어떻게 성사됐냐? 니네 서로 레스 뜻 알아먹기는 하냐?
야 진짜 궁금한데 츠바사랑 마리아는 어떻게 성사됐냐? 니네 서로 레스 뜻 알아먹기는 하냐?
야 진짜 궁금한데 츠바사랑 마리아는 어떻게 성사됐냐? 니네 서로 레스 뜻 알아먹기는 하냐?
야 진짜 궁금한데 츠바사랑 마리아는 어떻게 성사됐냐? 니네 서로 레스 뜻 알아먹기는 하냐?
야 진짜 궁금한데 츠바사랑 마리아는 어떻게 성사됐냐? 니네 서로 레스 뜻 알아먹기는 하냐?
야 진짜 궁금한데 츠바사랑 마리아는 어떻게 성사됐냐? 니네 서로 레스 뜻 알아먹기는 하냐?
야 진짜 궁금한데 츠바사랑 마리아는 어떻게 성사됐냐? 니네 서로 레스 뜻 알아먹기는 하냐?
야 진짜 궁금한데 츠바사랑 마리아는 어떻게 성사됐냐? 니네 서로 레스 뜻 알아먹기는 하냐?
야 진짜 궁금한데 츠바사랑 마리아는 어떻게 성사됐냐? 니네 서로 레스 뜻 알아먹기는 하냐?
야 진짜 궁금한데 츠바사랑 마리아는 어떻게 성사됐냐? 니네 서로 레스 뜻 알아먹기는 하냐?
야 진짜 궁금한데 츠바사랑 마리아는 어떻게 성사됐냐? 니네 서로 레스 뜻 알아먹기는 하냐?
야 진짜 궁금한데 츠바사랑 마리아는 어떻게 성사됐냐? 니네 서로 레스 뜻 알아먹기는 하냐?
야 진짜 궁금한데 츠바사랑 마리아는 어떻게 성사됐냐? 니네 서로 레스 뜻 알아먹기는 하냐?
야 진짜 궁금한데 츠바사랑 마리아는 어떻게 성사됐냐? 니네 서로 레스 뜻 알아먹기는 하냐?
야 진짜 궁금한데 츠바사랑 마리아는 어떻게 성사됐냐? 니네 서로 레스 뜻 알아먹기는 하냐?
야 진짜 궁금한데 츠바사랑 마리아는 어떻게 성사됐냐? 니네 서로 레스 뜻 알아먹기는 하냐?
야 진짜 궁금한데 츠바사랑 마리아는 어떻게 성사됐냐? 니네 서로 레스 뜻 알아먹기는 하냐?
야 진짜 궁금한데 츠바사랑 마리아는 어떻게 성사됐냐? 니네 서로 레스 뜻 알아먹기는 하냐?
야 진짜 궁금한데 츠바사랑 마리아는 어떻게 성사됐냐? 니네 서로 레스 뜻 알아먹기는 하냐?
야 진짜 궁금한데 츠바사랑 마리아는 어떻게 성사됐냐? 니네 서로 레스 뜻 알아먹기는 하냐?
야 진짜 궁금한데 츠바사랑 마리아는 어떻게 성사됐냐? 니네 서로 레스 뜻 알아먹기는 하냐?
야 진짜 궁금한데 츠바사랑 마리아는 어떻게 성사됐냐? 니네 서로 레스 뜻 알아먹기는 하냐?
야 진짜 궁금한데 츠바사랑 마리아는 어떻게 성사됐냐? 니네 서로 레스 뜻 알아먹기는 하냐?
야 진짜 궁금한데 츠바사랑 마리아는 어떻게 성사됐냐? 니네 서로 레스 뜻 알아먹기는 하냐?
야 진짜 궁금한데 츠바사랑 마리아는 어떻게 성사됐냐? 니네 서로 레스 뜻 알아먹기는 하냐?
야 진짜 궁금한데 츠바사랑 마리아는 어떻게 성사됐냐? 니네 서로 레스 뜻 알아먹기는 하냐?
야 진짜 궁금한데 츠바사랑 마리아는 어떻게 성사됐냐? 니네 서로 레스 뜻 알아먹기는 하냐?
야 진짜 궁금한데 츠바사랑 마리아는 어떻게 성사됐냐? 니네 서로 레스 뜻 알아먹기는 하냐?
야 진짜 궁금한데 츠바사랑 마리아는 어떻게 성사됐냐? 니네 서로 레스 뜻 알아먹기는 하냐?
야 진짜 궁금한데 츠바사랑 마리아는 어떻게 성사됐냐? 니네 서로 레스 뜻 알아먹기는 하냐?
야 진짜 궁금한데 츠바사랑 마리아는 어떻게 성사됐냐? 니네 서로 레스 뜻 알아먹기는 하냐?
야 진짜 궁금한데 츠바사랑 마리아는 어떻게 성사됐냐? 니네 서로 레스 뜻 알아먹기는 하냐?
야 진짜 궁금한데 츠바사랑 마리아는 어떻게 성사됐냐? 니네 서로 레스 뜻 알아먹기는 하냐? -
277 카이가주 (MquhCU3cx2) 2020. 10. 27. 오후 9:33:21토카주 밐주 일상 수고했어~~~!!~!~!!!!!!!!
-
278 카야주 (rO/Ck1STxM) 2020. 10. 27. 오후 9:33:40일상 끝난 사람들 수고했어~ :3
-
279 미쿠주 (JhFiKOWgFc) 2020. 10. 27. 오후 9:33:45>>275 으아악 죄송합니다 미쿠주의 눈 삐꾸였던 것으로 알려져... 대충 카아-페면 괜찮지 않을까요 절대로 제가 츠바사한테 자바칩프라푸치노톨사이즈자바칩반은갈고반은그냥넣어서주시고휩은에스프레소휩으로해주세요 시키고 싶어서 그런 것이... 맞다!
-
280 토우카주 (7o8mt1NSRQ) 2020. 10. 27. 오후 9:34:08>>272 가위주는 것은 어떨까요... 호신도 되고... 잘라낸다는 의미이자 끊어낸다는 의미이기도 하니까... 저급 령이 들러붙는 것을 방지하는 셈(토우카 할머니의 뜻을 조금 도와주는 의도라는 적폐 해석)도 되며... 당신은 겉은 단단한데 속은 부드러운 살이 들어차고 집게(가위랑 음이 같은 하사미)가 달렸으니 아주 잘 어울리지 않습니까 하며 너 게 좋아하지?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281 K (QK/8YG9Gyc) 2020. 10. 27. 오후 9:34:22야 진짜 궁금한데 츠바사랑 마리아는 어떻게 성사됐냐? 니네 서로 레스 뜻 알아먹기는 하냐?
야 진짜 궁금한데 츠바사랑 마리아는 어떻게 성사됐냐? 니네 서로 레스 뜻 알아먹기는 하냐?
야 진짜 궁금한데 츠바사랑 마리아는 어떻게 성사됐냐? 니네 서로 레스 뜻 알아먹기는 하냐?
야 진짜 궁금한데 츠바사랑 마리아는 어떻게 성사됐냐? 니네 서로 레스 뜻 알아먹기는 하냐?
야 진짜 궁금한데 츠바사랑 마리아는 어떻게 성사됐냐? 니네 서로 레스 뜻 알아먹기는 하냐?
야 진짜 궁금한데 츠바사랑 마리아는 어떻게 성사됐냐? 니네 서로 레스 뜻 알아먹기는 하냐?
야 진짜 궁금한데 츠바사랑 마리아는 어떻게 성사됐냐? 니네 서로 레스 뜻 알아먹기는 하냐?
야 진짜 궁금한데 츠바사랑 마리아는 어떻게 성사됐냐? 니네 서로 레스 뜻 알아먹기는 하냐?
야 진짜 궁금한데 츠바사랑 마리아는 어떻게 성사됐냐? 니네 서로 레스 뜻 알아먹기는 하냐?
진짜 궁금한데 츠바사랑 마리아는 어떻게 성사됐냐? 니네 서로 레스 뜻 알아먹기는 하냐?
야 진짜 궁금한데 츠바사랑 마리아는 어떻게 성사됐냐? 니네 서로 레스 뜻 알아먹기는 하냐?
야 진짜 궁금한데 츠바사랑 마리아는 어떻게 성사됐냐? 니네 서로 레스 뜻 알아먹기는 하냐?
야 진짜 궁금한데 츠바사랑 마리아는 어떻게 성사됐냐? 니네 서로 레스 뜻 알아먹기는 하냐?
야 진짜 궁금한데 츠바사랑 마리아는 어떻게 성사됐냐? 니네 서로 레스 뜻 알아먹기는 하냐?
야 진짜 궁금한데 츠바사랑 마리아는 어떻게 성사됐냐? 니네 서로 레스 뜻 알아먹기는 하냐?
야 진짜 궁금한데 츠바사랑 마리아는 어떻게 성사됐냐? 니네 서로 레스 뜻 알아먹기는 하냐?
야 진짜 궁금한데 츠바사랑 마리아는 어떻게 성사됐냐? 니네 서로 레스 뜻 알아먹기는 하냐?
야 진짜 궁금한데 츠바사랑 마리아는 어떻게 성사됐냐? 니네 서로 레스 뜻 알아먹기는 하냐?
야 진짜 궁금한데 츠바사랑 마리아는 어떻게 성사됐냐? 니네 서로 레스 뜻 알아먹기는 하냐?
야 진짜 궁금한데 츠바사랑 마리아는 어떻게 성사됐냐? 니네 서로 레스 뜻 알아먹기는 하냐?
야 진짜 궁금한데 츠바사랑 마리아는 어떻게 성사됐냐? 니네 서로 레스 뜻 알아먹기는 하냐?
야 진짜 궁금한데 츠바사랑 마리아는 어떻게 성사됐냐? 니네 서로 레스 뜻 알아먹기는 하냐?
야 진짜 궁금한데 츠바사랑 마리아는 어떻게 성사됐냐? 니네 서로 레스 뜻 알아먹기는 하냐?
야 진짜 궁금한데 츠바사랑 마리아는 어떻게 성사됐냐? 니네 서로 레스 뜻 알아먹기는 하냐?
야 진짜 궁금한데 츠바사랑 마리아는 어떻게 성사됐냐? 니네 서로 레스 뜻 알아먹기는 하냐?
야 진짜 궁금한데 츠바사랑 마리아는 어떻게 성사됐냐? 니네 서로 레스 뜻 알아먹기는 하냐?
야 진짜 궁금한데 츠바사랑 마리아는 어떻게 성사됐냐? 니네 서로 레스 뜻 알아먹기는 하냐?
야 진짜 궁금한데 츠바사랑 마리아는 어떻게 성사됐냐? 니네 서로 레스 뜻 알아먹기는 하냐?
야 진짜 궁금한데 츠바사랑 마리아는 어떻게 성사됐냐? 니네 서로 레스 뜻 알아먹기는 하냐?
야 진짜 궁금한데 츠바사랑 마리아는 어떻게 성사됐냐? 니네 서로 레스 뜻 알아먹기는 하냐?
야 진짜 궁금한데 츠바사랑 마리아는 어떻게 성사됐냐? 니네 서로 레스 뜻 알아먹기는 하냐?
야 진짜 궁금한데 츠바사랑 마리아는 어떻게 성사됐냐? 니네 서로 레스 뜻 알아먹기는 하냐?
야 진짜 궁금한데 츠바사랑 마리아는 어떻게 성사됐냐? 니네 서로 레스 뜻 알아먹기는 하냐?
야 진짜 궁금한데 츠바사랑 마리아는 어떻게 성사됐냐? 니네 서로 레스 뜻 알아먹기는 하냐?
야 진짜 궁금한데 츠바사랑 마리아는 어떻게 성사됐냐? 니네 서로 레스 뜻 알아먹기는 하냐?
야 진짜 궁금한데 츠바사랑 마리아는 어떻게 성사됐냐? 니네 서로 레스 뜻 알아먹기는 하냐?
야 진짜 궁금한데 츠바사랑 마리아는 어떻게 성사됐냐? 니네 서로 레스 뜻 알아먹기는 하냐? -
282 K (QK/8YG9Gyc) 2020. 10. 27. 오후 9:34:33진짜 궁금한데 츠바사랑 마리아는 어떻게 성사됐냐? 니네 서로 레스 뜻 알아먹기는 하냐?
야 진짜 궁금한데 츠바사랑 마리아는 어떻게 성사됐냐? 니네 서로 레스 뜻 알아먹기는 하냐?
야 진짜 궁금한데 츠바사랑 마리아는 어떻게 성사됐냐? 니네 서로 레스 뜻 알아먹기는 하냐?
야 진짜 궁금한데 츠바사랑 마리아는 어떻게 성사됐냐? 니네 서로 레스 뜻 알아먹기는 하냐?
야 진짜 궁금한데 츠바사랑 마리아는 어떻게 성사됐냐? 니네 서로 레스 뜻 알아먹기는 하냐?
야 진짜 궁금한데 츠바사랑 마리아는 어떻게 성사됐냐? 니네 서로 레스 뜻 알아먹기는 하냐?
야 진짜 궁금한데 츠바사랑 마리아는 어떻게 성사됐냐? 니네 서로 레스 뜻 알아먹기는 하냐?
야 진짜 궁금한데 츠바사랑 마리아는 어떻게 성사됐냐? 니네 서로 레스 뜻 알아먹기는 하냐?
야 진짜 궁금한데 츠바사랑 마리아는 어떻게 성사됐냐? 니네 서로 레스 뜻 알아먹기는 하냐?
야 진짜 궁금한데 츠바사랑 마리아는 어떻게 성사됐냐? 니네 서로 레스 뜻 알아먹기는 하냐?
야 진짜 궁금한데 츠바사랑 마리아는 어떻게 성사됐냐? 니네 서로 레스 뜻 알아먹기는 하냐?
야 진짜 궁금한데 츠바사랑 마리아는 어떻게 성사됐냐? 니네 서로 레스 뜻 알아먹기는 하냐?
야 진짜 궁금한데 츠바사랑 마리아는 어떻게 성사됐냐? 니네 서로 레스 뜻 알아먹기는 하냐?
야 진짜 궁금한데 츠바사랑 마리아는 어떻게 성사됐냐? 니네 서로 레스 뜻 알아먹기는 하냐?
야 진짜 궁금한데 츠바사랑 마리아는 어떻게 성사됐냐? 니네 서로 레스 뜻 알아먹기는 하냐?
야 진짜 궁금한데 츠바사랑 마리아는 어떻게 성사됐냐? 니네 서로 레스 뜻 알아먹기는 하냐?
야 진짜 궁금한데 츠바사랑 마리아는 어떻게 성사됐냐? 니네 서로 레스 뜻 알아먹기는 하냐?
야 진짜 궁금한데 츠바사랑 마리아는 어떻게 성사됐냐? 니네 서로 레스 뜻 알아먹기는 하냐?
야 진짜 궁금한데 츠바사랑 마리아는 어떻게 성사됐냐? 니네 서로 레스 뜻 알아먹기는 하냐?
야 진짜 궁금한데 츠바사랑 마리아는 어떻게 성사됐냐? 니네 서로 레스 뜻 알아먹기는 하냐?
야 진짜 궁금한데 츠바사랑 마리아는 어떻게 성사됐냐? 니네 서로 레스 뜻 알아먹기는 하냐?
야 진짜 궁금한데 츠바사랑 마리아는 어떻게 성사됐냐? 니네 서로 레스 뜻 알아먹기는 하냐?
야 진짜 궁금한데 츠바사랑 마리아는 어떻게 성사됐냐? 니네 서로 레스 뜻 알아먹기는 하냐?
야 진짜 궁금한데 츠바사랑 마리아는 어떻게 성사됐냐? 니네 서로 레스 뜻 알아먹기는 하냐?
야 진짜 궁금한데 츠바사랑 마리아는 어떻게 성사됐냐? 니네 서로 레스 뜻 알아먹기는 하냐?
야 진짜 궁금한데 츠바사랑 마리아는 어떻게 성사됐냐? 니네 서로 레스 뜻 알아먹기는 하냐?
야 진짜 궁금한데 츠바사랑 마리아는 어떻게 성사됐냐? 니네 서로 레스 뜻 알아먹기는 하냐?
야 진짜 궁금한데 츠바사랑 마리아는 어떻게 성사됐냐? 니네 서로 레스 뜻 알아먹기는 하냐? -
283 K ◆BBnlJ5x1BY (CU76YdtPIc) 2020. 10. 27. 오후 9:34:48그리고 웹박수로 이것저것 계속 보내는 것 같아서 이야기를 하자면 그냥 병먹금으로 넘길 생각이었습니다. 장담하는데 어차피 저거 지워봐야 또 ip 바꿔서 날뛸 것이 뻔하거든요. 실제로 지금은 제 웹박수로 날뛰는 중이고요.
그런데 이렇게 말을 해버린 이상 이제 이 스레에서 더욱 날뛸 것이 뻔하니까 그냥 이 스레를 내버려두고 새 72판을 만드는 것이 낫겠네요. 몇시간씩이나 계속 저럴 순 없을테니 그냥 가는 것을 두고보려고 했고 응답 자체를 하지 않을 생각이었습니다만... 이제 제가 말을 한 이상 하이드를 해도 계속 반복을 하고 스레를 세워서 보란듯이 도배할 것은 뻔할테니 그냥 새 72판을 하나 세우면 되겠죠. 다들 이동해주세요. 여기서 놀든지 말든지 알아서 내버려두고 그냥 와주세요. -
284 코요주 (tFa1c6umws) 2020. 10. 27. 오후 9:35:07>>266 오...그렇구나. 카타리츠구 토우카가 싫어하지만 않는다면 종종 얘깃거리 들고 찾아갔겠다. 가끔은 달다구리도 같이 들고.
-
285 츠바사주 (fAuGAuqKhw) 2020. 10. 27. 오후 9:35:16>>279 않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알게씁니다 느긋하게 기다려주십셔~~~~~~!!!!!!
-
286 나쿠루 - 이로하 (AroghzJsBE) 2020. 10. 27. 오후 9:37:04"후후후... 얘는? 내가 언제 장난 안친적이라도 있었니~? 게다가 당당하게 말해놓고서 설마 내가 이상한데를 추천해줄까봐?
나 상처받을지도~?"
순간적으로 표정이 사라졌었지만 농담인걸 알아채자마자 바로 다시 웃어보이는 모습이란, 요리에 관해서라면 매사에 진지한 그의 태도가 얼마나 진심인지 충분히 할 수 있는 모습이었다.
물론 그걸 알고 있기에 그녀가 더 장난을 치는 걸지도 모르겠지만,
"그렇지? 그것도 나름이라면 나름이겠지만~ 일이라기보단 취미나 놀이라 생각하면 뭘 하든 즐거운 법이지~"
반면에 놀이라도 일처럼 생각하면 금방 지쳐버리는 것 또한 사실이었다. 스스로는 아니라고 하지만 매사에 진지해져버려선 원래 하려던 예상행동과는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버리곤 하니까,
오로지 그런 모습을 지켜보는 사람만이 알 수 있는 법이었다.
"그래도 가끔은 좀 쉬엄쉬엄 하는 것도 좋아~ 한창 혈기왕성할 때라곤 하지만 너무 써먹다가 나중에 힘빠지는 때가 올걸~? 체력 안배는 기본이라구~"
물론, 신한테도 그런게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녀는 신에게도 죽음이 있다면 체력이라던가 하는 개념도 있어서 이상할 건 없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어차피 신이나 인간이나 스펙차이만 좀 있을 뿐, 크게 다르진 않으니 말이다. -
287 유타카-케이 (kvj4AGluQU) 2020. 10. 27. 오후 9:41:28인간과의 약속을 깬 이들...케이가 말하는 소리에 유타카도 케이의 시선을 따라 신사 쪽을 바라보았다. 영원을 약속하는 신사, 지의 기운을 얻을 수 있는 곳이자 평생을 함께할 반려를 얻을 수 있는 곳. 평생을 함께할 반려라고 하니 당장은 무거움이 앞서는 게 사실이다. 하지만 정말로 그런 약속을 할 만한 사람과 함께 있다면 무거움보다 기쁨이 앞서지 않을까, 시시와라시는 치기 어리게도 그렇게 생각했다. 아까의 잡귀도 인간과의 약속을 깨고 잡귀로 전락한 신이라고 했다. 순간의 기쁨에 취해 평생을 거는 순간 되돌릴 수 없는 강을 건너는 셈이다.
"으음..."
어렵다니까. 유타카는 뒷목을 문질렀다. 이런 문제는 생각할수록 어렵다. 결합과 의식에 기쁨만이 있고, 향후의 일도 기쁨으로만 풀리면 좋을 텐데 세상이란 그렇게 호락호락한 곳은 아니다.
"하하하, 그거야 재앙이라도 뿌릴라 치면, 금방 무...미소노 상이 나타나서 물리칠 거니깐요. 그치요?"
신명을 말할 뻔 했다. 바로 고쳐 말했지만 입이 방정이다. 어쨌든 그 생각만은 사실이었다. 유타카는 무라마모리타테노카미를 신뢰하고 있었다. 가미아리가 오랫동안 신들이 지의 기운을 얻을 성지처럼 여겨지는 데에도 그의 성실함이 한 몫 했을 것이다. 특정한 지역을 지키는 신이 아닌 유타카에게는 그런 케이가 존경스럽기도 했다. 애향심이라면 유타카에게도 없지 않지만, 특히 고향 연고 야구팀과 관련해서는, 케이처럼 그 지역에 자신을 걸고 있는 건 아니었다.
지, 지의 기운?
이렇게 자기한테 돌린다고? 케이의 능수능란함에 유타카는 혀를 내둘렀다. 당장이라면 대답해줄 말이 없는데...진전이 있는 것 같지도 않고...이러다가는 정말 몇십 년 쌩수련만 하게 생겼다. 유타카는 케이의 눈을 피하며 휘파람을 불었다.
"그, 그을쎄요...별로...저도 수련이나 할까, 하고....글치만은, 그래도..."
연애라는 걸 해서, 정말로 기쁨으로 맺어진다면 편하고 빠르고 좋겠지. 효율적인 면도 효율적인 면이지만, 정신적인 충만함도 그럴 것이다. 혼자 수련의 고난을 견디는 것보다야 동반자가 있는 게 백배 나았다.
"같이, 갈 사람이 있으면...좋겠죠." -
288 시오 - 마리아 (/QHUEfLqNE) 2020. 10. 27. 오후 10:11:27"얼마 걸리지 않아요. 기모노는 정장만큼 치밀하게 맞추는 옷이 아니니까······" 시오는 줄자를 꺼내며 다가갔다. 오, 치마를 저렇게······. 허리와 다리가 어디 있는지 알면 그만이니 이 정도만 해도 충분했다.
그러나 시오는 치밀하지 않게 잴 생각은 아닌 듯했다. 금방 줄자를 펼치고, 의뢰인의 등 뒤로 다가갔다. 그러고는, 비단 조각을 펼치고 의뢰인 나츠토시 씨의 팔등과 손목에 가볍게 갖다대 문질렀다. "이게 저희가 쓰는 비단이에요. 이 옷감으로 옷을 만들게 됩니다. 이 비단을 몸에 맞대게 되는 거예요."
그리고, 어깨부터 시작하여 몸에 자를 갖다대기 시작했다. 색연필으로 종이에다 무어라고 계속 휘갈겨 쓰며 시오는 치수 재기를 이어 갔다. 아까부터 나츠토시 씨가 하는 말은 알쏭달쏭하다. 하지만······ 시오는 한 가지 알았다. 잴 수만 있다면, 굳이 시간을 오래 들일 필요도 없다······.
배운 대로 외운 부위의 치수를 하나하나 기록해 간다. 머릿속에 하나하나 들어 있지만 그럼에도 체크리스트를 확인하며 하나씩 숫자를 써넣는다. 시오도 인간이니까 말이다. 그러면서도 와중에 '어머, 날씬하세요' '어머, 피부가 좋으세요' 라거나 하는 말을 끼워넣는 것은 잊지 않는다. 솔직한 감상이기도 하고 말이다. 이윽고, 치마를 걷은 이유······ 그러니까, 다리의 길이를 재기 위해 시오는 풀썩 쪼그리고 앉았다.
"······ 재겠습니다."
기장은······ 길게. 그 미묘한 어감의 차이를, 시오는 손끝으로 어떻게든 살려 내는 수밖에 없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알아야 한다. 발꿈치와 무릎이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 허리는 얼마나 들려 있는지를.
이윽고 수치를 모두 잰 듯이 시오는 한숨을 휴우, 내쉬고 머리카락을 쓸어넘기며 일어섰다. "수고하셨어요! 이걸로······ 다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