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3302>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 71번째 이야기 (1001)
K ◆BBnlJ5x1BY
2020. 10. 26. 오후 8:43:05 - 2020. 10. 27. 오후 7: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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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K ◆BBnlJ5x1BY (9Z7cl6FtPQ) 2020. 10. 26. 오후 8:43:05*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매주 토요일 오후 12시에 공개됩니다.
*진행 이벤트가 있을 시엔 매주 월요일에 공지합니다.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1559/recent
위키 주소 - https://url.kr/1uyZNI
웹박수 주소 - https://url.kr/FSJkQZ
이번주 이벤트 - situplay>1596243231>325 / 신/인간 반전 AU -
1 카이가주 (qKVxPCORR6) 2020. 10. 26. 오후 9:07:07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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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토우카주 (qF76D1CidQ) 2020. 10. 26. 오후 9:07:08『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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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사토주 (NpZmxM10vI) 2020. 10. 26. 오후 9:07:09이번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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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로하주 (rj86JloFXU) 2020. 10. 26. 오후 9:07:19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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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토우카주 (qF76D1CidQ) 2020. 10. 26. 오후 9:07:22"양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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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카야주 (czJ9L0DV3M) 2020. 10. 26. 오후 9:07:28방심한 사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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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K ◆BBnlJ5x1BY (9Z7cl6FtPQ) 2020. 10. 26. 오후 9:07:330:00:01초의 싸움이라니. 전 저기에 끼일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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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사토주 (NpZmxM10vI) 2020. 10. 26. 오후 9:07:39오늘부터 바다 사진을 향해서 하루 한 번 절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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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이름 없음 (sPDODRQbtM) 2020. 10. 26. 오후 9:07:57이것봐! 다들 저거 노리고 있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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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카이가주 (qKVxPCORR6) 2020. 10. 26. 오후 9:08:04???????????? 아니 내가 시공일섬의 토우카주보다 1초 빨랐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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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이로하주 (rj86JloFXU) 2020. 10. 26. 오후 9:08:12>>9 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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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유이토주(쿼카) (KhmFr1pcoU) 2020. 10. 26. 오후 9: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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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사노이주 (sPDODRQbtM) 2020. 10. 26. 오후 9:08:23않니 왜 이름 안뜨나 했는데 콘솔창에 이름 적고 있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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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사토주 (NpZmxM10vI) 2020. 10. 26. 오후 9:08:32나메를 달지 않는다면 사노이주의 나메는 내가 먹어버릴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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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이로하주 (rj86JloFXU) 2020. 10. 26. 오후 9:08:40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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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나나세주 (W8RUXrjQdE) 2020. 10. 26. 오후 9:09:11오... 카이가주 간보고 계셨냐구요 ㅋㅋ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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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이로하주 (rj86JloFXU) 2020. 10. 26. 오후 9:09:42와, 게다가 저번 스레 1001하고도 1초 차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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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유이토주(쿼카) (KhmFr1pcoU) 2020. 10. 26. 오후 9:09:43>>15 이로하주는 어느쪽이 편할까요? 에유? 본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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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유이카주 (ao1Uv.KO3.) 2020. 10. 26. 오후 9:10:20situplay>1596243255>975 유이토 만나보고 싶었는데 이번엔 타이밍이 안 맞았다..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할게 88
situplay>1596243255>973 꽤 남았네? 그정도면 내가 선레를 쓰는 게 낫겠다. 일반이랑 에유랑 어느 쪽이 좋아? -
20 K ◆BBnlJ5x1BY (9Z7cl6FtPQ) 2020. 10. 26. 오후 9:11:05아무튼 언제부터 코요가 눈호관에 들어섰냐..라고 정확하게 묻는다면 그러니까 확신? 그런 느낌이라면 하나비마츠리때? 역시 그때네요. 사실 그 이전에는 그냥 다들 평등한 덕캐님이었어요. 물론 개인 호감도 차이는 조금씩 있긴 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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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이로하주 (rj86JloFXU) 2020. 10. 26. 오후 9:11:20음, 유이토랑은 아직 만나본 적 없어서 본편으로 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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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유이토주(쿼카) (KhmFr1pcoU) 2020. 10. 26. 오후 9:11:32>>19 다음번에 돌려보도록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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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유이토주(쿼카) (KhmFr1pcoU) 2020. 10. 26. 오후 9:13:03>>21 그러면 본편으로 하고..!상황은 어떻게 해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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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시라세주 (zQ84Q9wSH2) 2020. 10. 26. 오후 9:13:08>>19 어... 상당히 넉넉잡아 말한 거였는데 생각보다 버스가 엄청 일찍 도착해서 지금 집 앞이야. AU-일반 둘 중에서 유이카주가 만나보고 싶은 쪽을 골라줘! (못 고르겠다면 이벤트 중이니까 AU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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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켄야주 (lmb/qXDn9w) 2020. 10. 26. 오후 9:15:05일상이 돌아가고있군요.. 좋습니다. 저도 일상을 못 찾은 사람을 기다리며 여러분을 지켜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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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이로하주 (rj86JloFXU) 2020. 10. 26. 오후 9:16:00>>24 (고심) 유이토주는 원하시는 상황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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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시라세주 (5HKhSlm4vI) 2020. 10. 26. 오후 9: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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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K ◆BBnlJ5x1BY (9Z7cl6FtPQ) 2020. 10. 26. 오후 9:16:10아마 제가 알기로는 사노이주가 일상을 구하고 있긴 했는데.. 두 분 돌린지 얼마 안 되었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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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유이카주 (ao1Uv.KO3.) 2020. 10. 26. 오후 9:16:14>>24 둘 중에 고르라니 넘 어려운 선택지다.. 그러니 색다르게 에유 시라세를 만나볼까 u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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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K ◆BBnlJ5x1BY (9Z7cl6FtPQ) 2020. 10. 26. 오후 9:16:27일단 켄야주도 시라세주도 둘 다 좋은 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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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토우카 - 카이가 (qF76D1CidQ) 2020. 10. 26. 오후 9:16:46육백년에 한 번 볼까말까한 표정, 그걸 토우카가 보고 맙니다. 토우카는 묘하게 상한 자존심과, 묘하게 동정어린 눈빛에 입술을 앙다물고 고요히 역정을 내려고 했지만, 실패했다.
그 뒤에 이어진 말, 숨겨진 사실이 너무도 충격적이었던 탓이다... 토우카는 눈을 동그랗게 떴다가, 유타카의 그 화난 근육들을 떠올렸다가, 카이가에게 고개를 저어보였다. 그 눈은 견고한 확신으로 차있었다.
"아니, 상식적으로, 아니. 못 하니까요...?"
카이가가 조금 더 인간에 대해 박식했다면, 토우카의 필살 버피테스트를 보고 바로 미쿠지에게 라인을 보냈을 것이다. 그러나 카이가는 박식하지 못했고, 나아가 인간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도 안 되어 있었다. 애초에 그랬다면 토우카와 유타카를 붙이겠다는 생각조차 못 할 테니까!
아니, 인간의 정신으로... 정말로, 인간적으로 생각해보자면 그렇다... 유타카와 토우카는 '카' 말고는 전혀 공통점이 없었다. 타고난 강골과 집안 내력의 약골, 유타카가 아무리 힘을 빼고 때려도 토우카는 나가떨어질 게 자명했다. 같은 인간으로 분류되지만, 너무도 다른 부류였다. 둘이 분류해두는 것이 더욱 적절할 만큼.
"그 사람의 어깨를... 보, 본 적 있나요... 엄청난 무게의 고기를 덥석, 깃털처럼... 들었다구요. 저, 저는 그런 거 절대 못 해요..." -
32 켄야주 (lmb/qXDn9w) 2020. 10. 26. 오후 9:16:50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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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유이토주(쿼카) (KhmFr1pcoU) 2020. 10. 26. 오후 9:16:56>>26 사실 유이토는 어디나 있을법한 활동적인 아이인데, 이로하는 그렇지 않을 것 같아서 맞춰줄까 한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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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나나세주 (W8RUXrjQdE) 2020. 10. 26. 오후 9:17:03시라세주 켄야주 좋은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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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K ◆BBnlJ5x1BY (9Z7cl6FtPQ) 2020. 10. 26. 오후 9:17:05AU 일상은 협의하에 본 세계관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로 처리 될 수 있고 그냥 완전히 IF로 처리하는 것도 가능해요! 그 부분은 서로 협의를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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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유이카주 (ao1Uv.KO3.) 2020. 10. 26. 오후 9:17:35켄야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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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시라세주 (5HKhSlm4vI) 2020. 10. 26. 오후 9:17:41>>29 선레는 어떻게 할까? 지금 도착했으니까, 원한다면 내가 쓸 수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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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카야주 (czJ9L0DV3M) 2020. 10. 26. 오후 9:18:01시라세주 켄야주 어서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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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토우카주 (qF76D1CidQ) 2020. 10. 26. 오후 9:19:02다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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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사노이주 (sPDODRQbtM) 2020. 10. 26. 오후 9:19:07시라세주 켄야주 안녕하세요!!!
혹시 캡틴이 말하신 분이 켄야주인가요? 켄야와는 한번도 못만났었죠...! -
41 시라세주 (5HKhSlm4vI) 2020. 10. 26. 오후 9:19:23>>35 어... 그 부분은 유이카주의 의사도 들어봐야겠지만 일상 끄트머리에서 합의해도 될까? 일상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는 일상을 돌려봐야 아는 거기도 하고, AU 시라세를 말수적은 괴데레로 만들었는데 이런 캐릭터는 전대미문이다 보니 시라세주도 AU시라세가 어떻게 굴러갈지 몰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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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유이카주 (ao1Uv.KO3.) 2020. 10. 26. 오후 9:19:42>>37 우선 집 도착 축하해~ 선레는 그냥 다이스에게 맡기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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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이로하주 (rj86JloFXU) 2020. 10. 26. 오후 9:19:47>>33 (흠티콘) 너무 뜬금없는 장소(이그젬플:놀이공원)만 아니면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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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시라세주 (5HKhSlm4vI) 2020. 10. 26. 오후 9:19:50모두 안녕, 좋은 저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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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나쿠루 - 이로하 (UDJ4ItvDhA) 2020. 10. 26. 오후 9:20:07"후후후후...♡ 그렇게 말한다고 뭐 안나온다구~?
젤라또 정도는 만들어줄 수 있지만 말야~"
살풋 웃는 그녀의 시선이 한층 더 가늘어진다.
그 모습이 야살스럽기 그지없었지만 상대방에게 있어선 이미 일상이나 다름없었을 테지.
"헤에~♡ 역시 꽤나 잘 알고 있네? 그러고보니 주황색 과육을 가진 멜론도 전에 한번 본적이 있던거 같아~
그러엄, 그것도 사버릴까~? 여기저기 쓸데가 많으니까!
그런데 난 무른 복숭아도 일부러 사서 잼도 해먹었는데~?
딱히 취향타는건 없지만, 종류가 많으면 다 사보고 싶거든~ 그래야 누가 뭘 좋아할지도 알 수 있잖니?
일단 좌우 대칭에, 껍질이 얇고 상처가 없는거... 음... 이정도면 되겠다~♡"
아무리 봐도 레시피는 물론이거니와 그 요리에 들어가는 재료의 정보까지 술술 나오는걸 보면 그녀는 가끔 신으로서의 관점으로 봐도 그가 신이 아니라 커다란 서적이 아닌가, 사실 하나의 사전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거기에 누가 봐도 활달한 성격이었기에 그다지 소란스럽진 않은 제 성격과는 많은 차이를 보였을테니, 유독 그런 느낌이 강했을까?
"음~ 약간 그런 건가? 그날의 요리는 그날 재료를 구한다거나~? 좀 번거롭긴 하지만 매력 있을지도~♡" -
46 이로하주 (rj86JloFXU) 2020. 10. 26. 오후 9:20:12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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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유이토주(쿼카) (KhmFr1pcoU) 2020. 10. 26. 오후 9:20:46>>43 이로하가 공원에 갈 법 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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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나쿠루주 (UDJ4ItvDhA) 2020. 10. 26. 오후 9:20:56하트가 많아 부담스럽다면 줄이겠다아. (:3c
킹치만 필리아의 설정이 설정인지라 맨날 사랑에 빠져있어서리. -
49 K ◆BBnlJ5x1BY (9Z7cl6FtPQ) 2020. 10. 26. 오후 9:22:37>>40 네! 켄야주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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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시라세주 (5HKhSlm4vI) 2020. 10. 26. 오후 9:23:56AU코하쿠의 마음고생이 눈앞에 선한 이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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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유이카주 (ao1Uv.KO3.) 2020. 10. 26. 오후 9:26:39시라세주 선레는 다이스에 맡겨보려는데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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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시라세주 (5HKhSlm4vI) 2020. 10. 26. 오후 9:26:54>>51 응, 그렇게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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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유이카주 (ao1Uv.KO3.) 2020. 10. 26. 오후 9:27:45.dice 1 2. = 2
1. 유이카
2. 시라세 -
54 레이주 (op08Eo8ez.) 2020. 10. 26. 오후 9:27:56이제야 집 도착했다 ^v^.. 배터리 방전 돼서 진짜 죽을뻔했음..
situplay>1596243255>710
레이의 AU버전 이름은 츠키나가 쿠니미츠 月永 国光 가 될 것 같아.. 성씨 음은 비슷하지만 살짝 다르게 바꿨고
이름은 역시나 야망가였던 아버지의 뜻이 반영되었다.. 이런 식으로 -
55 이로하주 (rj86JloFXU) 2020. 10. 26. 오후 9:28:11>>47 사람이 적다면 가 있을 수 있어요! 밤에 나와서 그네에 쭈그리고 운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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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K ◆BBnlJ5x1BY (9Z7cl6FtPQ) 2020. 10. 26. 오후 9:28:49좋은 밤~! 레이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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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유이토주(쿼카) (koLDt1pVxo) 2020. 10. 26. 오후 9:29:31레이주 어서오세요~답레는 전판에 남겨뒀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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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토우카 - 미쿠지 (qF76D1CidQ) 2020. 10. 26. 오후 9:29:43토우카는 본디 요깡을 좋아하는 신이 아니야. 그러나 세상에는 때라는 것이 있지. 어떤 날에는 배부르지 않을 것을 알면서도, 배가 터질 정도의 요깡을 사다가 입에 때려붓고 싶잖아? 그런 무렵이었다- 라는 소리. 미쿠지가 '오늘 분이 평소보다 일찍 떨어져서... 아이고, 미안하게 됐어요.' 소리를 들은 데에 절반 정도 기여를 했었어.
그렇게 오늘도 토우카는 아주 뻔뻔한 모양새로, 4인 좌석에 거들먹거리며 앉아있었어. 옆 쟁반에는 물양갱을 잔뜩 쌓아놓고서, 아, 이제는 물렸다- 하는 기색으로 접시 위의 요깡을 꼬챙이로 쿡쿡 찌르고만 있었지. 그러다 누군가가 말을 걸고, 올려다 보는 짧은 시간 속에서 그 내력, 다시 말해 이야기를 보았던 거야.
그리고는 동문서답을 했지.
"네 부모와 내가 아는 사이란다. 그래, 늙은 분 앞에서 그렇게 머리를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세우라고 가르쳤드냐. 앉으라."
부츠발로, 초면의 사내 정강이를 툭툭 건들며, 토우카는 맞은 편 자리를 가리켰어. 평범한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 토우카에게는 새로웠지. 인간의 아이를 신이 거둬키웠다니, 이것은 분명 진귀한 이야깃거리이다- 하며 옆에 있는 물양갱, 손도 안 댄 새 것들을 미쿠지의 앞에 드리우는 것을 보면. -
59 켄야주 (lmb/qXDn9w) 2020. 10. 26. 오후 9:29:56레이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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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유이카주 (ao1Uv.KO3.) 2020. 10. 26. 오후 9:30:03레이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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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유이토주(쿼카) (KhmFr1pcoU) 2020. 10. 26. 오후 9:30:05>>55 밤의 공원... 으로 해볼까요 그러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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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나쿠루주 (UDJ4ItvDhA) 2020. 10. 26. 오후 9:30:32>>50 닝겐닝겐이한텐 하트로 안끝날걸? >:3c
이번에야말로 내가 주도권을 잡으리라. -
63 레이주 (op08Eo8ez.) 2020. 10. 26. 오후 9:30:33캡틴 안녕 유이토주 켄야주 유이카주 안녕 다들 안녕안녕.. ☺ 짓고보니까 국광이가 됐네 ^q^ 로컬라이징하니까 되게 구수한 이름이 됐어..
>>57
알게슴다.. (^་།^) 확인하고 답레 줄게 -
64 시라세주 (5HKhSlm4vI) 2020. 10. 26. 오후 9:31:21>>53 선레를 쓸 운명이었던 거구나...!!
상황은 시라세주가 생각나기로는 2가지 상황이 있는데 어때?
1. 배경은 (학교/시라세네 집/기타). ((유이카주가 혐생 사정상 하나비마츠리를 놓친 것을 유이카에게 반영해 유이카도 하나비마츠리를 놓쳤다고 한다면)) 시라세가 자기가 찍은 하나비마츠리 사진을 보여주겠다고 제안. 그런데 죄다 폴라로이드 사진이라 라인으로 보낼 수가 없어서 서로 합의한 장소에서 만나기로...
2. 배경은 (바닷가, 공원 등 가미아리의 풍경 좋은 곳 아무데나). 사진을 찍으러 낡은 폴라로이드 사진기를 들고 나온 시라세와 우연히 마주친 유이카. -
65 유이토주(쿼카) (e9OLd5KdOQ) 2020. 10. 26. 오후 9:31:32>>63 느긋하게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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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나쿠루주 (UDJ4ItvDhA) 2020. 10. 26. 오후 9:32:07와, 갓톸가 꼰 그 자체.
혹시 직업이 아조씨세요? :0c -
67 카야주 (czJ9L0DV3M) 2020. 10. 26. 오후 9:32:29레이주 어서와~
AU 카야챠... 돌려보고 싶은데 오늘은 묘하게 머리가 아프구만... :3
나는 일찍 쉬러 가볼게~ 다들 즐거운 밤&새벽 되라구~ 내일 만나~ -
68 이로하주 (rj86JloFXU) 2020. 10. 26. 오후 9:32:35>>61 (이모티콘이 무서워...!) 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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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나나세주 (W8RUXrjQdE) 2020. 10. 26. 오후 9:33:24오신분들 어서오셔~~ 토까 1호선 광인 시트 설정 계속 떠올라서 웃김 ㅋㄱㄱ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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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나나세주 (W8RUXrjQdE) 2020. 10. 26. 오후 9:33:54카야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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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나쿠루주 (UDJ4ItvDhA) 2020. 10. 26. 오후 9:34:04>>67 카야야 무리 말고 푸욱 쉬는 거시야아.
내일은 낫비얌을 보고싶슴다. -
72 카이가 - 토우카 (qKVxPCORR6) 2020. 10. 26. 오후 9:34:07그래, 솔직히 상식 부족한 해난신도 유타카와 토우카가 직접 붙으면 어느 쪽이 이길지 정도는 알고 있다. 그래서 종목으로 붙으려고 했던 거고. 그는 토우카가 전의를 완전히 상실할까 손바닥을 펼쳐 강력하게 반론을 제기했다!
"아니, 들어봐. 직접 힘으로 결투하라는 건 아니고, 나중에 종목 하나 정해서 붙는데 그래도 점복신이 널 좀 알아서 유타카 성적의 3분의 1만 내도 네가 이긴 걸로 치겠다고 합의 봤거든."
그거라면 충분히 할 만하지 않은가. 되는대로 설명하느라 아무런 사전정보 없이 점복신 이야기까지 대뜸 꺼내버린다. 물론 특유의 화법이나 성격이 어딜 가지 않으니 침착하게 설명했더라도 결과는 똑같았을 테지만, 아무튼 그는 나름대로의 설파를 시도하고 있었다.
"아, 봤지. 튼튼하니 나름 귀엽던데?"
또 그거 나왔다, 헛소리 겸 기승전 연약하고 깜찍한 인간 관점. 사실 유타카는 얼굴이 앳되고 깔끔하니 취향을 타더라도 혹자는 그에게서 근육햄져의 매력을 느낄 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토우카에겐 아니리라 생각한다. 토우카가 묘사한 유타카의 모습을 고려하자면, 오히려 방금의 발언은 충격적인 분위기를 한 차례 더 뒤집어놓을 반응일지도……. 토오미츠나미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떨어지는 신이었다. -
73 유이토주(쿼카) (kBYzZfNxCE) 2020. 10. 26. 오후 9:34:08>>69 선레는 다이스로 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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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토우카주 (qF76D1CidQ) 2020. 10. 26. 오후 9:34:16>>66 맞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좀 체질에 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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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K ◆BBnlJ5x1BY (9Z7cl6FtPQ) 2020. 10. 26. 오후 9:36:10>>67 푹 쉬어요! 카야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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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켄야주 (lmb/qXDn9w) 2020. 10. 26. 오후 9:37:40카야주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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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이로하주 (rj86JloFXU) 2020. 10. 26. 오후 9:37:55>>73 그럴까요?
.dice 1 2. = 1
1.유이토
2.이로하 -
78 레이주 (op08Eo8ez.) 2020. 10. 26. 오후 9:38:28나나세주도 안녕..
>>67
아직 월요일밖에 안됐으니까 에유 돌릴 시간은 많지 ^v^.. 푹 쉬어 카야주 -
79 유이카주 (ao1Uv.KO3.) 2020. 10. 26. 오후 9:38:29>>64 선레 상황을 이렇게 세세하게 짤 수 있다니 시라세주 대단하다 X0 아무래도 2가 좋으려나? 1도 정말 흥미롭긴 한데, 이건 에유보단 본편이 어울릴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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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유이토주(쿼카) (kBYzZfNxCE) 2020. 10. 26. 오후 9:38:38다갓은 늘..선레를 저에게...😭 다녀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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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카이가주 (qKVxPCORR6) 2020. 10. 26. 오후 9:38:51AU 토우카 어르신 영감님이라고 불러드리면서 공경해드리고 싶은 마음이 절로 쌓이네요.... 양로원의 성격 나쁜 대장 어르신 생각나고 막...(?)
카야주 안녕~~~~~~! 얼른 나아졌으면 좋겠다 :0
레이주도 안녕안녕~~!!!! 아니 오 이름 좋구만~ 했는데 국광이라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구수해졌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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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유이카주 (ao1Uv.KO3.) 2020. 10. 26. 오후 9:39:16카야주 잘 가! 푹 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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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나쿠루주 (UDJ4ItvDhA) 2020. 10. 26. 오후 9:39:24그거야 짹짹이주는 '갓'이기 때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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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토우카 - 카이가 (qF76D1CidQ) 2020. 10. 26. 오후 9:41:04날 좀 아는 신, 그러나 점복의 성질... 토우카는 그 짧은 와중에 짱구를 굴렸다. 지금까지 아는 신은 넷(추정)이다. 해난, 길잡이, 까마귀, 그리고 뭔지 모를 이. 그렇다면 아마도 마지막 쪽일 거라며, 토우카는 미쿠지의 성질을 미력하게나마 알아냈다. 점복이라고 했던가. 그나마 다행이었다. 신 치고는 상냥한... 소름돋게 무서웠지만... 아마도 상냥한 모양이었다.
그리고 이 해난신은 아무래도 인간에 대한 이해가 턱없이 부족한 모양이었다. 물론, 키가 190대에 이르르면 그 험악한(죄송합니다) 어깨도 귀엽게 보일 수가 있다. 그러나 토우카에게는 아니었다! 그리고 아마도 대부분의 인간에게도 아닐 것이다!
"안 귀여워요. 튼튼하지만 나름 귀엽지도 않아요! 무, 무섭다구요. 그 어깨의 삼분의 일을 해내려면, 십년이 걸려도 부, 부족할 거예요...!"
고개를 거세게 저으며, 인간 시점의 팩트로 카이가를 일갈했다. 토우카가 엄살이 좀 심하긴 하다. 하지만 그걸 감안해도 타당한 말이었다! 이 해난신!
"그, 그치만 종목이 게임이라면... 조금, 가능할지도... 종목, 아직 안 정했으니까요..." -
85 나나세주 (W8RUXrjQdE) 2020. 10. 26. 오후 9:41:05국광이... 진짜 죄송하지만 탈모가 어울리는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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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이로하주 (rj86JloFXU) 2020. 10. 26. 오후 9:41:08저도 국광 생각했는데ㅋㅋㅋㅋㅋ나라의 빛! 국광! 멋지고 구수한 그 이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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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시라세주 (5HKhSlm4vI) 2020. 10. 26. 오후 9:41:20>>79 ((악마의 심보)) 그럼 본편으로 1을 돌릴 것이냐 AU로 2를 돌릴 것이냐의 갈림길이 되겠네! 유이카주 편한 쪽으로 말해줘. 금방.. 은 아니라도 최대한 빨리 써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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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유이토 - 공원 (2TSv78Duds) 2020. 10. 26. 오후 9:43:23밤은 깊어졌지만, 유이토는 조용히 간편한 검정색 트레이닝 복을 걸친 체 집을 나선다. 딱히 티비에서 볼만한 프로그램도 하지 않았고, 어머니도 늦는다는 연락에 할 일이 없어진 그는 시원한 바람이라도 쐬자는 생각으로 집을 나선 듯 했다. 따닥따닥, 그가 신은 쪼리가 조용한 골목에 내는 소리는 규칙적으로 울려퍼졌고, 유이토는 가볍게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걸음을 옮겼다.
얼마나 걸었을까, 편의점에 들린 그는 소다맛 아이스크림을 하나 사서는 입에 문 체 느긋하게 주변을 둘러보며 나아간다. 늘 그렇지만 평화로운 마을이라고 생각하며 나아가던 그는 편하게 아이스크림을 먹을 곳이 없을까 하는 생각을 하며 잠시 멈춰선다.
" 공원이나 갈까. 요즘 안간지 좀 된 것 같은데. "
느긋하게 앉아서 생각에 빠지기에는 공원만한 곳이 없었다. 유이토는 벤치에 앉아서 여유롭게 있다 가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정해진 목적지로 걸음을 옮긴다.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공원은 누구든 쉬어가기에 좋은 장소였고, 유이토는 익숙하게 공원 안으로 들어서선 입구 근처의 벤치에 털썩 앉는다.
" ... 시원하니 좋네. "
아이스크림을 오물거리며 눈을 스르륵 감은 유이토가 작게 중얼거리며 불어오는 바람을 만끽한다. 무엇이 일어날지도 모르는 체로. -
89 유이카주 (ao1Uv.KO3.) 2020. 10. 26. 오후 9:43:31>>87 앗.. 나에게 중대한 선택을 맡겨버리면.. 다이스에게 떠넘겨버릴 거라구 X0
.dice 1 2. = 1
1. 본편
2. 에유 -
90 나쿠루주 (UDJ4ItvDhA) 2020. 10. 26. 오후 9:43:44오, 레이 에유 어딨서. 위끼에 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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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마리아주 (o46QbGqP9c) 2020. 10. 26. 오후 9:45:13갱시인.. 다들 안녕하세요~
뭔가 써볼까말까 했는데 머리는 뭔가 이래저래하다인데 손이랑 머리가 합작을 못하는군! -
92 미쿠지 - 토우카 (7HRWHTqdKQ) 2020. 10. 26. 오후 9:45:19그럴 줄은 알았지만 그렇게 되었다. 이 시대에 하카마에 부츠까지 갖춰 입은 여자가 사람일 리 없지. 여자의 부츠 신은 발이 정강이를 툭툭 걷어차는 것과 비슷한 순간에 직업처럼 갈고닦은 사근사근한 미소를 띄워 보인 소년이 조심스레 자리에 앉았다.
"부모라니요, 말씀이야 감사하나 제 그릇에는 과분합니다. 저는 그저 그 분이 변덕으로 주워 기른 아이에 불과하여 부모자식의 연은 맺은 적이 없으니, 자식인 양 굴자고 하면 오만이 되겠지요."
오래 전부터 스스로가 신에게 아낌받는다고 여겨 자신을 신과 동격에 놓으려 들었던 이들은 모두 신벌을 받았다. 부모라는 말에는 과분하다는 듯 고개를 저은 소년이 앞으로 내밀어지는 접시는 감사합니다, 하며 쉽사리 받아들었다.
"감히 귀한 분의 어명御名을 여쭈어도 될까요?" -
93 시라세주 (5HKhSlm4vI) 2020. 10. 26. 오후 9:45:40(뜻밖의 본편) (아니, 어느 쪽이든 좋으니 상관없으려나!)
배경은 어디로 하는 게 좋을까? 학교가 제일 무난하려나? 아니 지금 방학중인가... 캡틴, 혹시 지금 있다면 가미아리 고교가 방학중인지 알려줄 수 있어? -
94 K ◆BBnlJ5x1BY (9Z7cl6FtPQ) 2020. 10. 26. 오후 9:46:05일단 일상을 가만히 보면서 생각한 거긴 한데 나쿠루주. >>48에서의 설정이 있다고는 하나 일단 연플 중인만큼 그 설정이 너무 과도하게 들어가지 않도록 하는 건 잘 아시죠? 일단 캡틴의 자리에 있으니까 한마디만 슬쩍 남겨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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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K ◆BBnlJ5x1BY (9Z7cl6FtPQ) 2020. 10. 26. 오후 9:46:50>>93 지금은 개학중이에요! 여름방학이 막 끝나고 가을을 앞두고 있는 시점으로 생각해주세요! 디폴트는 이 값이나 여름의 시기라면 얼마든지 자유롭게 돌려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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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이로하주 (rj86JloFXU) 2020. 10. 26. 오후 9:46:54>>80 다녀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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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이로하주 (rj86JloFXU) 2020. 10. 26. 오후 9:47:28핫...개학! 개학이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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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나쿠루주 (UDJ4ItvDhA) 2020. 10. 26. 오후 9:49:19>>94 예압 캡틴, 그건 인식하고 있슴다. '0'7
근데 막상 써놓고보니 나 스스로도 좀 흠스러워서 고쳐볼려구, :3 -
99 유이카주 (ao1Uv.KO3.) 2020. 10. 26. 오후 9:49:21>>93 개학했다니까 학교가 무난하겠다. 방과후 빈 교실이나 점심시간의 도서실 같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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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시라세주 (5HKhSlm4vI) 2020. 10. 26. 오후 9:51:33고마워 캡틴!
응 그게 무난하겠다. 금방 써올게. -
101 마리아주 (o46QbGqP9c) 2020. 10. 26. 오후 9:51:57오오. 일상이 돌아가고 있네요.. 그리고 이래저래 경사도 있던 모양이고요.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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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나쿠루주 (UDJ4ItvDhA) 2020. 10. 26. 오후 9:52:20학교 일상, 이것은 값지다. :0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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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K ◆BBnlJ5x1BY (9Z7cl6FtPQ) 2020. 10. 26. 오후 9:52:39마리아주도 좋은 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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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나쿠루주 (UDJ4ItvDhA) 2020. 10. 26. 오후 9:52:52마랴주 왔구나아. 어서와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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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유이카주 (ao1Uv.KO3.) 2020. 10. 26. 오후 9:53:24>>100 천천히 써~
마리아주 어서와! -
106 마리아주 (o46QbGqP9c) 2020. 10. 26. 오후 9:54:26다들 반가워요~
저녁을 먹긴 먹었는데, 영 출출하네요. 글렀구만. -
107 카이가주 (qKVxPCORR6) 2020. 10. 26. 오후 9:54:45앗 미쿠주 혹시 지금 토우카-카이가 일상에서 종목 게임으로 해도 되냐고 미쿠한테 실시간으로 물어봐도 되나요? ? ? 된다 안 된다 답만 주셔도 감사하겠습니다...(머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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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나쿠루주 (UDJ4ItvDhA) 2020. 10. 26. 오후 9:55:21저녁은 약간 모자라게 먹는게 좋다곤 하지만, :3c
영 출출하면 계란이라던가 우유도 좋다고 생각해. -
109 이로하주 (rj86JloFXU) 2020. 10. 26. 오후 9:55:31아, 나쿠루주! situplay>1596243255>880 에 대한 답레 주셨나요? 못 봤다면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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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K ◆BBnlJ5x1BY (9Z7cl6FtPQ) 2020. 10. 26. 오후 9:56:39>>109 situplay>1596243302>45 이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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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카이가주 (qKVxPCORR6) 2020. 10. 26. 오후 9:57:59마리아주 안녕~~~~~!!!!!!!! 음... 수면 시간이 늦은 편이라면 아주 조금 정도는 먹어도 되지 않을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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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미쿠주 (7HRWHTqdKQ) 2020. 10. 26. 오후 9:58:16>>107 아 완전 되죠 뭣하면 지금 미쿠가 됩니다~ 하고 적힌 종이배 접어서 바다에 떠내려보내는 것까지 가능이에요(아무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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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토우카 - 미쿠지 (qF76D1CidQ) 2020. 10. 26. 오후 9:58:25"어명까지야. 내 필멸의 몸으로 신의 거죽을 두른 반편이이니, 그저 미즈코시 토우카면 충분하늬라."
토우카는 생전의 이름을 몰랐어. 그렇다고 사람 있는 카페에서 카타리츠구라는 이름을 말하고 싶지도 않았지. 그러니 꺼내들 것은 역시 그 이름 아니겠어? 전화번호부를 침발라 넘겨가며 고른 이름 말이야.
"네가 스스로의 주제를 잘 알고 있음은 기특한 일이다. 그러나 인간이었던 내가 어찌 부모 없는 고아놈이라 말할 수 있으랴? 그저 적당히 안배하여 고른 말이겠거니- 하여라. 네 어미에게 달려가 일러바칠 심보도 아니니."
토우카도 부모가 없었으니까, 미쿠지에게 동조한다 해서 이상한 일은 아니었지. 사람들 이야기로 넘쳐나는 이 카페에서 둘의 이야기는 조용히 녹아들었어. 토우카의 술수 덕이었지.
"그렇다 하여 허물없이 말하지는 말라. 네가 더 잘 알고 있겠지."
하며, 요깡 찍어먹는 꼬챙이로 미쿠지 앞의 요깡을 가리키니, 이건 내 비위 맞추기 위해 빨리 먹으렷다. 하는 반 협박이었지. 아주 몹쓸 신이 따로 없지 않니. -
114 나쿠루주 (UDJ4ItvDhA) 2020. 10. 26. 오후 9:58:28헉, 캡틴 꼬막따냥.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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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츠바사-나나세 (ezwxIDYc.I) 2020. 10. 26. 오후 9:58:39"아무러면 짙지 아니하겠습니까, 태음이나 다름없는 수水가 태양의 화火와 지극하게 서로 어울림은 자고로 천리일진대... 이런."
나 이거 배운 적 있다! 일훈日暈이란 대기 중의 빙정 또는 수증기에 의해 빛이 반사 내지는 굴절하여 생기는 현상이다. 이를 고려하여 또 오행의 원리와 접목시키면... 태음인 수와 태양의 화가 어울려 나타나는 것이 일훈이라 볼 수 있다! 고로 내일 햇무리가 짙은 것은 지당한 일이다! ←하는 희대의 헛말을 츠바사는 현재 멋들어진 척 한자어로 범벅하여 하는 것이다. 별것이...아니다... 아무튼 츠바사는 꽤나 큼직하고 - 아니, 작다고 볼 수도 있나. - 선화한 색을 뽐내는 롤리팝을 다소 기이한 것을 대하는 눈으로 바라보았다. 그러니까...
"...입속에 굴리며 장난할 거리는 아무래도 못 되겠습니다."
이게 뭐지... 츠바사는 눈을 느릿하게 감았다 뜨며 우선은 손을 뻗어 신이 아무 힘도 들이지 않고 꺼낸 롤리팝을 받아드는 절차부터 거쳤다. 신이한 것을 살피는 듯이 앞뒤로 뒤집다가, 신이 하는 말을 들어 더없이 온화하게 웃음 지으며 대답하는 것이다.
"예, 다시금 예와 같이 감히 뭇 신의 하림 그저 떠도는 풍문이라 이르는 치 없고 신의 상유 죄 귀하신 명임이 마땅해 모든 인간 그날그날 신에게 감하感荷하며 우러르면 이 얼마나 좋은 일이겠습니까. 이리 보면 지금의 신위 참 격하되었습니다. 팔백만 분께선 다만 이를 섭하다 이르고 하릴없이 덮어두더니이까?"
당돌하기 그지없는 금빛 눈이 신을 살며시 응시하다가 슬쩍 나비와 같은 동작으로 비껴서는 동작에 따라하듯 발을 그 방향으로 틀었다.
"이제 때도 늦었으니 귀가할까 싶습니다. 동행하시는 은정恩情 감희하기 그지없사오나, 이리 작은 인간 위해 비송하시기는 아깝지 않습니까?"
그리 말하는 동시에 고개를 한쪽으로 갸웃거리며 능청스럽게 웃는 것이었다.
//으악 늦어서 미안함미다..! -
116 카이가주 (qKVxPCORR6) 2020. 10. 26. 오후 10:00:33>>112 종이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갠적으로 삐리삐리 적당히 신통력 핫스팟 만들어서 여보세요 점복신 양반 하고 부르면 토오메노라서 볼 수 있지 않을까 했는데 이건 가능한가요...??? 아님 꽃점이라도 쳐야하나(?) -
117 K ◆BBnlJ5x1BY (9Z7cl6FtPQ) 2020. 10. 26. 오후 10:00:55좋은 밤~! 츠바사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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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이로하주 (rj86JloFXU) 2020. 10. 26. 오후 10:01:03>>110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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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마리아주 (o46QbGqP9c) 2020. 10. 26. 오후 10:01:07다들 어서와요~
으으으 유혹이 대단하군요... 그치만 다시 이 닦기가 귀찮으므로 그냥 안 먹으려고요. 치킨 정도는 가져와야지 다시 이 닦을 듯.(고개끄덕) -
120 나나세주 (W8RUXrjQdE) 2020. 10. 26. 오후 10: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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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카이가주 (qKVxPCORR6) 2020. 10. 26. 오후 10:03:26>>116 추가로... 사실 라인으로 하는 게 정답이겠지만 얘도 아직 업데이트가 덜 돼서 편지 쓰는 세대라서 그렇읍니다......... 현대화 되다 만 늘그니입니다....
츱주 안녕안녕~~~!!!!!!!!! -
122 나나세주 (W8RUXrjQdE) 2020. 10. 26. 오후 10:04:02앰튼 다들 하이하이~~~
저 잠시 씻고 올거라 늦을지도 모르겠네요 :3 -
123 나쿠루주 (UDJ4ItvDhA) 2020. 10. 26. 오후 10:04:11츱사주 어서와라아.
그나저나 마랴주, 먹을 것에 대한 유혹을 버텨내다니. :0 -
124 나쿠루주 (UDJ4ItvDhA) 2020. 10. 26. 오후 10:05:45다들 인간생활에 적응 못해서 쩔쩔매는거 귀여워. :3c
(가장 적응 못함)
바나나나나나나세주 조심히 갔다와아. -
125 사노이주 (sPDODRQbtM) 2020. 10. 26. 오후 10:08:54여차저차해서 씻고 갱신...! 인데 켄야주는 안보이는군요... 내가 못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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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마리아주 (o46QbGqP9c) 2020. 10. 26. 오후 10:10:24인간생활엔 조금 적응했는데 재벌가 감각이라 글러먹음..
마리아: 백화점이 붐벼서 쇼핑하기 힘들다고? 백화점 VVIP는 앉아있으면 가져다 주는데?
마리아주: ㅂㄷㅂㄷ.... -
127 나쿠루주 (UDJ4ItvDhA) 2020. 10. 26. 오후 10:10:35사농농주도 어서와아.
나도 씻어야 하는데 움직일 수가 없다아. -
128 마리아주 (o46QbGqP9c) 2020. 10. 26. 오후 10:10:46다들 어서오시고.. 나나세주는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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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유이카주 (ao1Uv.KO3.) 2020. 10. 26. 오후 10:11:11츠바사주 사노이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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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시라세 - 유이카 (5HKhSlm4vI) 2020. 10. 26. 오후 10:11:46<[걱정 마, 신경 안 쓰니까]
<[그보다, 하나비마츠리 사진을 좀 찍어놨는데 보러 올래?]
<[네가 괜찮다면, 방과후 도서실에서.]
<[보러 올래, 라고 말하는 것보다 라인으로 보여주고 싶긴 한데]
<[죄다 폴라로이드로 찍어버려서, 핸드폰으로 다시 찍으려니까]
<[필름 광택 때문에 사진이 잘 안 보여🙄]
불꽃놀이가 끝났다고 축제가 끝난 것은 아니었다. 주 불꽃놀이는 축제 이튿날 밤에 끝났지만, 축제는 그 뒤로도 사흘이 더 남아 있었다. 그 사흘 동안의 여운도 시라세는 놓치지 않았고, 그녀의 손에는 사진기가 들려 있었다.
가장 행렬도 있었고, 사격장도 열려 있었다. 시라세는 하나비마츠리의 가장 큰 사격장에서 가장 커다란 인형을 한 번 더 따고는 사격장 간판 앞에서 인형과 총을 들고 hunting trophy picture(성공적으로 사냥을 마쳤을 때 사냥된 사냥감과 함께 총을 들고 찍는 사진)를 남기기도 했으며, 노을을 배경으로 물에 한가득 떠내려가는 연등들도 사진으로 찍었다. 하나비마츠리에서 열린 콘서트 무대를 찍은 사진도 있었고... 어딘지 모를 산등성이에서, 땅바닥에 꽂혀있는 몇 개인가의 바람개비를 근경으로 삼아 화려한 축제의 불빛으로 흥성이는 가미아리의 거리에 포커스를 두고 찍은 서정적인 사진도 있었다.
문제라면 그 사진들을 전부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찍어버렸다는 점일까. 기왕 찍는 김에 남아있는 *스펙트라 필름을 소모한답시고 그걸 전부 스펙트라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찍어버렸다는 점이다.
*스펙트라: 사진 면적 73x91mm 규격의 필름. 다른 폴라로이드 카메라보다 넓은 사진 면적이 특징으로, 필름이 자꾸 걸리는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었으며 개발사에서 개선을 포기하고 2019년에 단종을 선언했다.
/ 라인으로 묘사한 첫 마디에서 다짜고짜 걱정 말라고 한 건 유이카가 하나비마츠리 불참한 부분에 대해서 시라세한테 뭐라고 하지 않았을까 해서 적었는데, 이 부분이 마음에 안 들면 말해줘. 고쳐올 테니까! -
131 츠바사주 (ezwxIDYc.I) 2020. 10. 26. 오후 10:12:30다들 안녕안녕~~ 사농주는 어서와라~~
>>120 >>122 간지가 아닙니다.......음양오행 아무데나 갖다 끼워붙인 헛소리 오브 헛소리입니다.....ㅋㅋ ㅋㅋㅋ ㅋㅋ ㅋㅋㅋㅋ ㅋ ㅋ ㅋ.......
앗 네넵 답레 느긋하게 주십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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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코요 - 케이 (ENPPocNaYU) 2020. 10. 26. 오후 10:12:58케이는 여기가 공원이고 남들 눈이 있다는 걸 먼저 눈치챘지만 제가 그걸 깨닫는 건 좀더 나중이었다. 지금은 제 심장소리와 그의 목소리 말고는 들리지도 않고, 눈 앞에 있는 그의 모습 말곤 보이지도 않았다. 새빨개진 얼굴을 당장이라도 머리카락 사이에 감추고 싶은 걸 꾹꾹 눌러 참으면서, 그의 앞에 서있는게 고작이었다.
마주 서서 다시금 확인삼아 들은 말에 그나마 남아있던 귀끝까지 홍조가 번졌다. 부끄러우면서 기쁘고, 뭐라 형언할 수 없는 기분에 고개를 푹 숙였다. 그대로 손을 꼼지락거리다가 고개를 살짝 들고 중얼거렸다.
"...딱히 멋있다거나 해서 좋아하게 된 건 아니니까요... 그러니까, 옆에 있을게요.."
상대로부터 대답도 들었고, 제가 하고싶은 얘기도 다 했고, 그렇게 미리 했던 걱정이 전부 사라지고나자 겨우 마음이 조금은 놓였다. 마음이 놓이니 긴장이 풀리는 건 당연했고, 그제야 주변으로 시야가 트여, 여기가 공원이며 아직 주변에 사람이 있다는 걸 깨달았다. 맞다, 여기 공원이었지. 그 생각이 머릿속을 채우자 또다른 부끄러움이 확 몰려와 애꿎은 가방끈만 꾹 잡아당겼다.
"저, 저 그럼, 오늘은, 이만 돌아가볼테니까요. 그게, 시간, 시간도 꽤 지났으니까, 미ㅅ.. 케이 군도, 늦지 않게 돌아가요. 그럼 나, 나중에 연락, 할게요...!"
일단은 여기서 나가야겠다는 생각에 횡설설, 더듬거리며 한 말은 오늘은 늦었으니 이만 가보겠다, 그런 뜻이었다. 허둥거리며 말하고 두어걸음 물러나 고개를 꾸벅 숙였다 들곤 돌아서서 제가 할 수 있는 한 빠른 속도로, 그래봐야 약간 보폭을 넓힌 정도겠지만, 그 자리에서 멀어졌다. 붙잡는다면 아마 순순히 잡혀주겠지만, 그대로 두면 공원을 가로질러 곧장 집으로 가버릴 터였다. -
133 나쿠루주 (UDJ4ItvDhA) 2020. 10. 26. 오후 10:13:44꼬요 귀여워 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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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K ◆BBnlJ5x1BY (9Z7cl6FtPQ) 2020. 10. 26. 오후 10:14:10>>122 다녀와요~! 나나세주! >.</
>>125 그리고 좋은 밤~! 사노이주! >.</ 운동 수고했어요! 켄야주는 워낙 신출귀몰한 분인지라... 갑자기 또 훅 나타나지 않을까요?
>>126 부럽다. VVVIP!! -
135 사노이주 (sPDODRQbtM) 2020. 10. 26. 오후 10:14:43다아아아아들 반갑습니다!
음... 그렇다면 얌전히 일상을 기다려야겠군뇨! (착석) -
136 미쿠지 - 토우카 (7HRWHTqdKQ) 2020. 10. 26. 오후 10:14:50"아무렴 모를까요, 미즈코시 님."
보통의 양갱보다도 연하게 흘러내리는 것을 꼬챙이 하나로 솜씨좋게 반 갈라 입에 넣는 모습에는 흠잡을 구석이 없어, 먹는 모습을 전시품 취급당하는 일에 몹시 익숙한 사람의 태도였다.
"이것 무척 달아요, 곱게 거른 앙금이 한천에 녹아 혀 위에서 걸리는 부분 없이 부드럽고 쉽게 넘어가면서도 젖은 듯이 연하군요. 과연 시간을 내어 몇 번이나 찾아온 보람이 있었습니다."
녹차로 잔 맛을 넘기고 생글생글 웃으며 감상을 말하는 것 역시 그 일환이다. 물론 맛은 있었다, 맛 자체를 거짓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도리어 모욕이다. 그러나 감상의 가운데를 잘라 부드러운 부분을 들어내 신에게 바치는 것은 어쩌면 내밀한 속마음을 침해당하는 일이다. 무척 당연하다는 듯 웃으며 맛을 평한 소년이 아, 하고 끄트머리를 덧붙였다.
"물론 이 역시 미즈코시 님께서 마음써 주신 까닭인 것 잊고 있지 않아요. 다시금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귀한 것을 맛보게 되었어요." -
137 나쿠루주 (UDJ4ItvDhA) 2020. 10. 26. 오후 10:15:48사실 켄야주는 야생의 켄야주라서 항상 튀어나와. (?)
그를 불러내기 위해선 못된짓을 하거나 가만히 기다리는 방법이 있지. -
138 미쿠주 (7HRWHTqdKQ) 2020. 10. 26. 오후 10:16:07>>116 맞다 저희 라인교환했지(터짐) 대충 신통력스팟으로 이케저케 할수 있지 않을까요? 신력라인 어쩌고입니다 암튼 그럼(아무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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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코요주 (ENPPocNaYU) 2020. 10. 26. 오후 10:16:38(답레 쓰느라 기력 바닥남...)
다들 좋은 밤이라구.. -
140 이름 없음 (NpZmxM10vI) 2020. 10. 26. 오후 10:17:13좋은 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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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카이가 - 토우카 (qKVxPCORR6) 2020. 10. 26. 오후 10:17:37안타깝게도 근육햄져의 매력은 설파 실패다…….
"진짜 그 정도로 어려워? 궁술로 치면 유타카가 아홉 발 맞춰도 넌 세 발만 제대로 성공하면 되잖아."
카리야 당시의 토우카가 활시위를 당기지 못해 참가하지 않았다는 걸 그가 알 리 없다……. 게다가 알았더라도 특유의 마인드로 강행했을 게 뻔하다. 하지만 그러므로 이제는 타협의 시간도 한 번 쯤은 가져봐야 할 때가 된 것이다. 사실 토우카에게 운동을 요구한 것도 순전히 내기에 이기기 위해서이니.
종목을 게임으로 정하지 못하리란 법은 없다. 토우카의 게임 실력이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운동보단 자신 있는 것이니 말을 꺼냈겠거니 생각한다.
"정 그렇다면 걔한테 한 번 물어볼게."
푸른 시선이 먼 곳 어드메를 향한다. 별달리 특정한 곳을 바라보는 게 아닌, 완전히 '다른 곳'을 직시하는 행동이었다.
"아, 토오메노 양반. 내기에 관해 물을 게 있소만 혹 종목을 게임으로 정하여도 되오? ……그래, 응답 고맙소. 허면 나중에 봅시다."
사실 곧바로 물으려면 라인으로 하는 게 편할 수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신이다보니 이쪽 직통이 더 익숙했다. 어떻게 보면 이쪽이 더 빠르고 정확하기도 하고. 신들이 아날로그와 전통에서 벗어나지 않는 데는 이러한 능력들이 과반 이상 기여했을 것이다.
"된다고 하네. 너 게임 잘해?" -
142 나쿠루주 (UDJ4ItvDhA) 2020. 10. 26. 오후 10:17:48갓 라인, 인 라인(?)
꼬요요 답레 쓰느라 고생 많았다아.
훈훈할 때구먼, -
143 토우카주 (qF76D1CidQ) 2020. 10. 26. 오후 10:17:51>>137 켄야를 인어회전초밥집으로 납치하고 싶어요(못된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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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레이주(레스 작성 중) (op08Eo8ez.) 2020. 10. 26. 오후 10:18:58>>81 >>85 >>86
꽃가족에 국광이라는 애가 있거든.. 갑자기 걔 생각난다..... ( ͡° ͜ʖ ͡ °)
>>90
아직 작성 안해슴... ^v^ 유이토주랑 일상 끝내고 정리해볼 생각이야 X0 -
145 나쿠루주 (UDJ4ItvDhA) 2020. 10. 26. 오후 10:19:38>>143 그건 못된짓이 아니라 무서운짓 같아. :0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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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마리아주 (o46QbGqP9c) 2020. 10. 26. 오후 10:19:54다들 어서오세요~
묘하게 졸린게 오늘은 일찍 자야하나...(가을 넘어서면서부터 원래 이럼) -
147 토우카주(답레 쓰는 중) (qF76D1CidQ) 2020. 10. 26. 오후 10:19:58>>145 진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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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Candy (sPDODRQbtM) 2020. 10. 26. 오후 10:20:03세상에는 즐길것이 많고 시간은 없다고 하였는가,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이것을 원하고 저것을 원해도 일에 바삐 쫓겨 살다보면 어느순간 잊혀져 즐길 수 없게 됨이지. 본인도 그것을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본인은 사탕의 신이기에, 인간들에게 놓친 것들을 즐기게 해줄 재간은 없었다.
하지만 그런 인간들이 일에 치여 살다가도 잠시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혹은 평소 먹어보지 못한 것을 조금 괴악스럽게나마 느끼게 해줄 수 있도록. 여러가지 사탕들을 만들었다. 뭐 이런 괴악스러운 맛을 누가 좋아해 주겠냐만은. 그래도 소수의 인간들을 위한다고 변명을 할 수 있을 터다.
본디 그렇게 착한 신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으나, 내가 사랑하는 인간들이, 또 신들이. 본인의 사탕을 먹고 즐거워해 준다면 기쁠 따름이라. 자랑스러운 사탕이라고 할만한 것은 아니지만, 이 사탕으로 인해 그들이 조금이나마 일상의 쓴맛을 잊고 단 맛을 즐길수야 있다면, 나는 기꺼이 신나게 춤을 추리라. -
149 시라세주 (5HKhSlm4vI) 2020. 10. 26. 오후 10:20:27>>144 (누군지 기억함(((숨넘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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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카이가주 (qKVxPCORR6) 2020. 10. 26. 오후 10:21:29답레가 살짝 늦어버렸네요.... 으흑
나나세주 다녀오고 사농주 안녕~~!!!!! 코요주도 안녕안녕안녕이야! :3
>>13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난신은 타자 치기 귀찮아서 라인 안 한대요(?)
야호 역시 토오메니까 될 거라고 믿었어요 점복의 이름으로! -
151 나쿠루주 (UDJ4ItvDhA) 2020. 10. 26. 오후 10:21:39>>144 오오, 기대하겠서. 레이의 닝겐적 에유, >:3c
마랴주도 환절기 피로감이 장난 아닌가보구나. ;0
사실 나도 오늘 좀 멘탈이 헐렁헐렁해. -
152 사노이주 (sPDODRQbtM) 2020. 10. 26. 오후 10:22:37쓰고나니까 음청 짧네... '-'
아무튼 다들 좋은 밤이에요! 오랜만에 진단이나 해볼까... -
153 나쿠루주 (UDJ4ItvDhA) 2020. 10. 26. 오후 10:22:41그리고 평행세계에서는 고등어내장 맛을 먹고 구웩하는 사노이가 있었다. (:3c
-
154 나쿠루주 (UDJ4ItvDhA) 2020. 10. 26. 오후 10:24:19>>147 누가 화를 당할지는 어느 누구도 모르는 거시야. ;0
(그리고 고통받는 인어초밥 -
155 사노이주 (sPDODRQbtM) 2020. 10. 26. 오후 10:24:25>>15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게 되니까 재밌어지는걸요...?
신사농 : 오 이거 신기한 맛이당!
인간사농 : (구웨에에에에엑) -
156 미치카주 (zQ84Q9wSH2) 2020. 10. 26. 오후 10:24:29안녕이에요, 좋은 저녁
오늘도 모두들 -
157 케이 - 코요 (9Z7cl6FtPQ) 2020. 10. 26. 오후 10:25:44별 생각없이 바이올린을 연주하려고 나온 것 뿐이었는데 어쩌다가 이렇게 일이 되었던가. 하지만 나쁜 일은 아니었다. 세상의 일은 그 앞날을 모른다고 했는데 이리 될 줄 누가 알았을까? 자신의 앞에서 얼굴을 붉히는 여학생은 적어도 자신에게 있어선 처음에는 정말 이미지가 안 좋은 이였다. 물론 자신이 억지로 강행한 것도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바로 눈앞에서 다치는 모습을 보였고 아파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치료를 받으라고 이야기를 해도 결국 끝끝내 치료를 받지 않고 돌아갔다는 소문을 들었을땐 정말로 작은 한숨만이 나올 뿐이 아니었던가. 물론 그 이미지는 조금씩 시간이 지나면서 풀릴 수밖에 없었다. 점점 변해가는 그녀의 모습은 살아가는 생기가 느껴지는 모습 그 자체였으니까. 무엇이 그녀를 그렇게 몰아붙였는지 자세히 알 순 없으나 그런 것은 굳이 중요하지 않았다. 지금이 중요한 것이니까.
가방끈을 꾹 잡아당기면서 돌아가보겠다고 이야기를 하는 그녀를 바라보며 그는 알겠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물론 마음 같아서는 조금 더 있고 싶은 것은 사실이었으나 지금은 서로 열기를 식힐 시간이 필요했다. 이런 느낌인 것일까. 좋아한다는 것은. 자각한 감정은 쉽게 가라앉을리 없었고 늦게나마 그의 가슴을 뛰게 만들었다. 이런 것일까. 이런 것이었을까. 그저 우스워 작은 웃음소리만을 낼 뿐이었다.
"...들어가봐요. 츠지무라...아니. 코...요."
상대가 자신을 케이라고 부른만큼 그 역시 그녀의 이름을 코요라고 불렀다. 솔직히 말해서 아직 그의 입에는 잘 붙지 않은 어색한 어감이었다. 너무 빠르게 요비스테를 한 것일까. 하지만 그렇다고 쨩을 붙이기에는 너무 어린애 취급하는 것 같지 않은가. 그렇기에 그는 그런 호칭을 택했다. 다른 사람의 이름을 부르는 것이 꽤나 낯설면서도 신선한 느낌이었다. 세이지와 린 등을 부를 땐 편하게 불렀지만... 그녀는 자신의 소꿉친구가 아니었으니까.
"조심해서 들어가요. 연락은, 저도 할게요. 라인으로."
조금 편안한 목소리를 내며, 아니 그렇게 가장하며 그는 고개를 끄적였다. 이제 남은 것은 이곳의 분위기를 어떻게 무마할지, 혹시 섞여있을지도 모르는 자신의 지인들에게 무슨 말을 해야 할 지. 고민해야 하는 순간이었다. 그녀를 붙잡는 것은 지금 이 환경에선 원치 않았다. 구경거리로 있을 이유는 없었으니까. 흐뭇하게 웃고 있는 듯한 사람들의 모습을 바라보며 그는 괜히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자신이 자초한 것이니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아빠에게 말해야겠네. 먼저. 엄마에게도. ...아무튼 나중에 생각해볼까."
지금은 이 여운을 좀 더 즐기고 싶었다. 그저 조용히. 그저 편안하게. 그저 행복하게.
//AU주간인데 이 일상을 계속 이어가는 것은 조금 애매하니 일단 여기서 막레를 드릴게요! 어서 오시고 수고하셨어요! 코요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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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사노이주 (sPDODRQbtM) 2020. 10. 26. 오후 10:26:00미치카주 안녕하세요! 오늘도 음악과 함께 갱신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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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나쿠루주 (UDJ4ItvDhA) 2020. 10. 26. 오후 10:26:33오우, 미치카주 어서오시게나.
오늘도 웅장한 브금을 들고왔구나아. -
160 레이주(레스 작성 중) (op08Eo8ez.) 2020. 10. 26. 오후 10:26:50>>149
(외모만 빼고) 모든 것이 완벽한 남자 곽국광.. -
161 K ◆BBnlJ5x1BY (9Z7cl6FtPQ) 2020. 10. 26. 오후 10:26:57미치카주도 좋은 밤~! >.</ 일단 이번주부터는 신/인간 반전 AU이나..꼭 해야하는 것은 아니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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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토우카 - 미쿠지 (qF76D1CidQ) 2020. 10. 26. 오후 10:27:05토우카는 거만하게 턱을 괴었어. 자기 요깡은 이제 먹을 대로 먹어 물렸고, 남이 먹는 것을 보아야겠다는 심보로 미쿠지를 유심히 보고 있었지. 그 적색 눈이 이야기는 읽어내렸음은 물론, 떠보는 말까지 슬쩍 던졌지.
"자백할 것도 없는데 까닭없이 물고문을 당했구나."
그리고는 하핫핫! 하고, 호탕하게 웃었어. 하지만 이상하게도 주변 사람들은 이쪽을 보지 않았지. 웃음소리는 꽤 컸는데도. 주변이 격리된 듯한 묘한 공간 속에서, 토우카가 나직히 물었어.
"요즘 세상은 참 좋다지. 보육원이라는 것이 있어 버려진 아이들을 거둔다고 하던데, 거기로 도망칠 생각은 않았어? 내가 나기를 인간으로 나서, 신만큼 무정하지가 못 하다. 내 읽은 바로는 네가 이 청춘을 즐긴 이후는 다시 신의 안방에서 아양을 떨어야한다 하니, 도와줄 수 있음이라. 그런 삶을 슬프다 말하지 않을 수 있으랴?"
하며, 눈웃음을 지은 눈으로 미쿠지를 응시하는데. 무슨 의도였을까? -
163 레이주(레스 작성 중) (op08Eo8ez.) 2020. 10. 26. 오후 10:27:13>>156
미치카주 어서와 ^.^ -
164 토우카주 (qF76D1CidQ) 2020. 10. 26. 오후 10:27:46미치카주도 다른 사람들도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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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이로하-나쿠루 (rj86JloFXU) 2020. 10. 26. 오후 10:28:17"젤라토! 젤라또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져있지만, 사실 원래 이름은 젤라토야. 젤라토 맛있지..."
입을 삐쭉거리던 이로하가 젤라토를 상상이라도 했는지 혀로 입술을 훑으며 입맛을 다셨다. 야살스러운 외모라면 이쪽도 마찬가지였다. 당사자는 아무런 자각이 없었지만.
"당연하지, 난 요리 그 자체나 다름 없으니까! 이때 아니면 구하기 힘드니까 사자~."
예쁘게 눈을 접어 웃은 그가 당당하게 말했다. 원래 살 생각은 없었지만 얘기하다보니 먹고 싶어졌는지 그도 신나게 과일들을 장바구니에 담았다.
"잼도 좋지. 무르거나 맛이 없어졌다면 꼬치에는 적합하지 않지만 잼으로 만들면 괜찮아! 그래도 신선한 게 더 좋긴 하지만, 그럼 버려지는 것들이 아까우니까 어쩔 수 없지. 취향 타는 게 없으면 뭐든 다양한 매력을 가진 요리들을 먹을 수 있으니 좋은 거야! 음음."
그가 고개를 격하게 끄덕거리면서 말했다. 그도 취향 타는 건 없었다. 요리의 신이 매력이 다르지만 동등한 요리를 차별하지 않는 건 당연한 건가?
"그게 신선하니까 숙성이나 절여야 하는 것 같은 게 아니라면 그러는 편이야. 번거롭다고 할 수도 있지만, 이것도 요리의 과정 중 하나나 다름없으니까 나는 매우 좋아해!" -
166 나쿠루주 (UDJ4ItvDhA) 2020. 10. 26. 오후 10:29:09꼬요랑 케이는 뭔가, 되게 청춘이란 맥락에 어울리는 풋풋한 사랑 같아.
서로 감정표현을 할줄 몰라서 쩔쩔맨다거나, 잡을까 말까 도망갈까 말까 하는 느낌이라고 할까?
아무튼 고생 많았어 캡틴이랑 꼬요요. >:3 -
167 코요주 (ENPPocNaYU) 2020. 10. 26. 오후 10:29:51캡틴도 수고했어어어어. 응 그즘에서 막레하는게 좋을거 같았지. 응. 뭐라고 해야하나 받아줘서 고맙습니다...? (일단 큰절)(그대로 늘어짐)
아 나 이제 기력 충전좀...골골...
미치카주 어서와. 좋은밤. -
168 K ◆BBnlJ5x1BY (9Z7cl6FtPQ) 2020. 10. 26. 오후 10:30:10아무튼 여기서 살짝 빠를지도 모르지만 모두들 다음주에 있을 카미온케이 이벤트! 즉 가미아리식 할로윈때는 어떤 분장을 생각하는지 들어봐도 될까요?
혹시 카미온케이에 대해서 질문이 있다면 물어봐도 좋아요! -
169 마리아주 (o46QbGqP9c) 2020. 10. 26. 오후 10:30:18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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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유이토주 (BdjqaJ3noM) 2020. 10. 26. 오후 10:30:50다들 어서오세요~ 유이토는 흡혈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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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사노이주 (sPDODRQbtM) 2020. 10. 26. 오후 10:32:03카미온케이... 사노이는 아마 흔해빠진 좀비를 하거나, 조커분장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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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K ◆BBnlJ5x1BY (9Z7cl6FtPQ) 2020. 10. 26. 오후 10:32:10>>167 여러모로 고생이 많았어요. 설마 이 일상에서 고백이 뜰 거라고는 생각을 못했는데. 아니. 정확히는 코요가 케이에게 고백을 할거라는 것을 그다지 생각을 하지 않았고 있었기에.. 오후 3시엔 많이 놀랐어요.
>>170 흡혈귀라. 신이라고 치죠! 신이라고! 어차피 같은 카테고리야! -
173 마리아주 (o46QbGqP9c) 2020. 10. 26. 오후 10:32:40아. 맞다. 코이노오카시 그거 어디 있더라..(슬슬 보낼 때인 것 같다.)
마리아는.. 동양풍 드레스같은 복장을 입겠네요! 이국적인 느낌이려나. -
174 K ◆BBnlJ5x1BY (9Z7cl6FtPQ) 2020. 10. 26. 오후 10:32:44>>171 좀비라. 사탕을 먹기 위해서 돌아다니는 사탕좀비인가! 그건 그거대로 좋을 것 같네요.
그런데 신의 분장인데 어째서 요괴 분장이 되어가는가! 물론 그 또한 자유지만요! -
175 K ◆BBnlJ5x1BY (9Z7cl6FtPQ) 2020. 10. 26. 오후 10:33:08>>173 그건 그거대로 잘 어울릴 것 같네요! 꼭 신의 분장으로 해야 할 필요는 없기도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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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나쿠루주 (UDJ4ItvDhA) 2020. 10. 26. 오후 10:33:09>>168 나는 아직 고민이다아. 뭐가 좋을까아.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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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유이토주 (6FCwnD0EFE) 2020. 10. 26. 오후 10:33:38>>172 여우신 정도로 해볼까요. 의외로 남자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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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K ◆BBnlJ5x1BY (9Z7cl6FtPQ) 2020. 10. 26. 오후 10:34:20>>176 아직 시간은 1주일이 남았으니 천천히 정해보는 것이다!
그리고 가급적이면 너무 깊은 캐릭터 썰만 나누지 말고 이런 대중적인 이야기도 해보는 것을 추천할게요! 썰도 좋지만 지금 막 온 미치카주라던가는 끼이기 힘들 수 있으니까요! 신입이 적응할 수 있는 시간을 조금 더 나눠봅시다! -
179 나쿠루주 (UDJ4ItvDhA) 2020. 10. 26. 오후 10:34:37(남자 여우신?)
(쌉에이블) -
180 K ◆BBnlJ5x1BY (9Z7cl6FtPQ) 2020. 10. 26. 오후 10:34:56그런고로 신입들은 어떤 분장을 할지 묻고 싶어요! 신 캐릭터도 원래 신의 모습을 할 수도 있고 색다른 분장을 할 수도 있으니까요!
>>177 여우신이라. 남자 여우신도 꽤 있을걸요? -
181 이로하주 (rj86JloFXU) 2020. 10. 26. 오후 10:35:36생각해보니 미치카주는 온 지 얼마 안 됐죠..왠지 미치카주는 다 알고 있을 것 같은 이미지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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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나쿠루주 (UDJ4ItvDhA) 2020. 10. 26. 오후 10:3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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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사토주 (NpZmxM10vI) 2020. 10. 26. 오후 10:35:42안 정해놨는데...
일주일 지나고 나서도 못 정하면 그냥 하나비마츠리 때 입힌 흰색 유카타 그대로 입힐 거에요. 가을이라 추우면... 안에 핫팩 붙여줘야지... -
184 유이토주 (Vqq1qe5jRY) 2020. 10. 26. 오후 10:35:54그러면 꼬리 아홉달린 남여우신을 노려보는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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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츠바사주 (ezwxIDYc.I) 2020. 10. 26. 오후 10:36:02흐챠챠 잠시 다른 거 하다 와따 다들 어서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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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미치카주 (zQ84Q9wSH2) 2020. 10. 26. 오후 10:36:05신인 반전...
신도 못 돌려봤으니까요 ( ._.)
아마 무리
>>180
후광 ON -
187 K ◆BBnlJ5x1BY (9Z7cl6FtPQ) 2020. 10. 26. 오후 10:36:08>>181 그렇다고 해도 온지 얼마 안된 것은 사실이니까요. 신입은 존중해야하는 것! 배려해야 하는 것!
>>182 다, 닭계장 먹었습니다! -
188 유이토주 (uLz3d6Rask) 2020. 10. 26. 오후 10:36:23>>182 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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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이로하주 (rj86JloFXU) 2020. 10. 26. 오후 10:36:24이로하는...밖에 돌아다니는 분장한 사람들의 모습을 보고 겁을 먹는 도망자 코스프레..?(코스프레가 아닌 게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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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토우카주 (qF76D1CidQ) 2020. 10. 26. 오후 10:36:30카이가주 미쿠지주... 제가 슬슬 졸린데 자기 싫은 시간이 오는 것 같아요... 텀이 느려지고... 아마도 킵될 것 같아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해요...ㅇ<-<
-
191 미치카주 (zQ84Q9wSH2) 2020. 10. 26. 오후 10:36:46케이 코요 주식은
미치카 시트보다 먼저 샀는걸요 -
192 K ◆BBnlJ5x1BY (9Z7cl6FtPQ) 2020. 10. 26. 오후 10:37:28>>183 그건 그거대로 괜찮겠지요! 필수는 아니니까요!
>>185 좋은 밤~! 츠바사주! >.</
>>186 굳이 안 바꾸고 신으로 돌려도 좋겠지요! 아무튼 위에서 사노이주가 일상을 구하고 계셨으니 지금이야말로 일상을 돌려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리고 후광 ON이라. 그건 어떻게 표현이 될런지 궁금해지네요! -
193 유이토주 (BdjqaJ3noM) 2020. 10. 26. 오후 10:37:29이로하주 선레는 앞쪽에 있는데 혹시 못 보셨으려나요...? 😂
-
194 이로하주 (rj86JloFXU) 2020. 10. 26. 오후 10:37:38>>191 봐봐요! 제가 분명 먼저 들어왔는데 저보다 매우 잘 아시는 현자님 느낌이 드는 건 제가 어떻게 할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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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미치카주 (zQ84Q9wSH2) 2020. 10. 26. 오후 10:3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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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나쿠루주 (UDJ4ItvDhA) 2020. 10. 26. 오후 10:37:59
>>190 아름다운 밤이에요.
톸가주 잘자아. 코오낸내야. -
197 이로하주 (rj86JloFXU) 2020. 10. 26. 오후 10:38:07>>193 죄송합니다..지금 바로 찾으러 가겠습니다..(석고대죄)
-
198 마리아주 (o46QbGqP9c) 2020. 10. 26. 오후 10:38:11>>182 어.. 닭개장이요... 누가 사서 얼려뒀더라고요. 녹여먹었슴다.
다들 어서오세요! 남자 여우신도 먹히죠. 암.. -
199 K ◆BBnlJ5x1BY (9Z7cl6FtPQ) 2020. 10. 26. 오후 10:38:39>>189 (동공지진) 안되겠어! 이로하 담당 파트너가 필요해!! (그거 아님)
>>191 (대체 이 분은 어디서부터 관전을 한 것인가.)
아니. 근데 이 분들 대체 왜 이리 주식을 사둔겁니까? 케이는 딱히 코요에게 뭔가를 하거나 한 적은 없는 것 같은데. -
200 코요주 (ENPPocNaYU) 2020. 10. 26. 오후 10:38:41>>172 엄... 이제 가을이고 (묘사는 안했지만) 코요적으로는 시기가 딱이었달까. 아무튼 그러했던거시다.
풍문으로는 이바라가 가기 전에 한번 들쑤셨다 카더라.
코요의 카미온케이 분장은 정령? 요괴? 같은 느낌이려나. 동양풍 원피스에 양뿔달린 가면 쓸거라서. 상세한 이미지는 카미온케이가 열리는날 올리는 걸로. (못됨) -
201 이로하주 (rj86JloFXU) 2020. 10. 26. 오후 10:39:02>>195 그 짤 뭐에요! 무서워요!(오들오들
-
202 미치카주 (zQ84Q9wSH2) 2020. 10. 26. 오후 10:39:09그렇구나
고마워요
사노이주가 아직 계실까요 -
203 나쿠루주 (UDJ4ItvDhA) 2020. 10. 26. 오후 10:39:21미치카주는 심해의 신 다곤인 걸루, (?)
-
204 츠바사주 (ezwxIDYc.I) 2020. 10. 26. 오후 10:39:47츱사 카미온케이 모습은..........
situplay>1596243231>912
여기서 좀 조절하지 않을까요 :<c(문제점: 과학적으로 증명하기 힘듦,,,,,,,,, -
205 K ◆BBnlJ5x1BY (9Z7cl6FtPQ) 2020. 10. 26. 오후 10:39:55>>200 이바라씨. 당신은 대체 뭘 한 거예요. (동공지진) 양뿔달린 가면이면..약간 오니계열이로군요. 그건 그거대로 좋겠지요!
-
206 코요주 (ENPPocNaYU) 2020. 10. 26. 오후 10:39:58>>191 에.
에...?
그러게 다들 어느 시점에서 주식을 본거야. 나는 된통 꼬였다는 생각밖에 안들던데. -
207 토우카주 (qF76D1CidQ) 2020. 10. 26. 오후 10:40:14>>196 아직 안 자니까요...! 할 수 있는 만큼은 할 거예요...
-
208 K ◆BBnlJ5x1BY (9Z7cl6FtPQ) 2020. 10. 26. 오후 10:40:43>>204 그건..가미아리 매직으로 해보는 것으로!
그리고 사노이주는 계실 거예요! 방금 위에도 계셨는걸요! -
209 미치카주 (zQ84Q9wSH2) 2020. 10. 26. 오후 10:40:51>>199 여기서부터 저기까지,
전부 다요
>>201 어쩌면
미치카의 본모습이었을지도 몰랐을
어느 평행세계의 모습이 아닐까요 -
210 나쿠루주 (UDJ4ItvDhA) 2020. 10. 26. 오후 10:40:54호오, 밥에 닭개장 둘, 멋져. :3
>>199 그거야, 싫다고 부정해도 케이랑 코요의 접점이 워낙에 많아야지. :3c
연플 안터지면 그게 더 의아할 정도로, -
211 마리아주 (o46QbGqP9c) 2020. 10. 26. 오후 10:42:11그치만 코요랑 케이랑 뭔가.. 뭔가.. 최소 우플급의 뭔가가 있었단 말이지요?
기감이 이상하다.. 정도만 느끼긴 했지만요. -
212 사토주 (NpZmxM10vI) 2020. 10. 26. 오후 10:42:11오늘 학교 석식엔 도넛이 나왔다아아~~
맛있었어요오 ;D☆☆☆ -
213 토우카 - 카이가 (qF76D1CidQ) 2020. 10. 26. 오후 10:42:31토우카는 두 신 모두 현대 문물에 낯설다는 것에 감사했다. 그리고는 조용히 주먹을 불끈 쥐었다. 내심 'YES!!!!!!!!!!!!!' 하는 환희를 감추는 표현이었다. 유타카는 게임을 잘 아니 딴죽을 걸지도 모르지만... 그쪽도 신에게 껌벅 죽을 인상이라서. 일단 신들끼리 합의를 했으면 낙승이었다.
"응, 나... 나름 잘 하거든요, PC게임도, 모바게도, 오, 온라인 게임이나... 다른 게임들도 잘 해요. 매, 매일 하니까요..."
손가락을 꼽아가며 자신의 장기(게임)를 늘어놓는다. 오타쿠에게 좋아하는 종목으로 이야기를 걸면 이렇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 큰 손으로는 자판도 멀쩡히 치기 어려울 테니까요...! 후후, 이, 이런 말 하긴 조금... 부끄럽지만, 낙승이랄까. 응."
나름 자신이 있는 모양이다. 운동에 있어서는 고개를 격하게 젓던 토우카가 이렇게까지 말하는 것을 보면, 방 안에 처박혀서 얼마나 게임만 했을지가 짐작이 되는 부분이다...
"나, 나만 믿으라구요...!"
진짜 자신있는 모양이다. 유타카가 게임을 잘 할 가능성은 고려하지도 않고... -
214 K ◆BBnlJ5x1BY (9Z7cl6FtPQ) 2020. 10. 26. 오후 10:42:32>>209 이럴수가 엄청난 신이 여기에 왔어!
>>210 그거 말이지만 제가 코요주를 먼저 찌른 적은 한 번도 없다구요. 통계적으로 증명 가능하다. (의미 없음) -
215 시라세주 (5HKhSlm4vI) 2020. 10. 26. 오후 10:42:52금고3페 브금에 포세이큰 OST에 이어서 아르고스 브금이라니...
저번에 계단 기사 컷이라고 받아친 것도 그렇고 미치카주도 수호자 경력 있나 보구나 -
216 나쿠루주 (UDJ4ItvDhA) 2020. 10. 26. 오후 10:42:52오오, 설탕주 어서오늬라아.
-
217 츠바사주 (ezwxIDYc.I) 2020. 10. 26. 오후 10:42:59제 오늘 저녁은...골뱅이무침이었슴미당 마이섯슴!!!!!!!!!
솔직히.......케이코요는 안 터지는 게 이상함.....(끄덕 -
218 미쿠지 - 토우카 (7HRWHTqdKQ) 2020. 10. 26. 오후 10:43:01본래 인간 출신이었다고는 하나 듣지도 않은 남의 과거를 줄줄 읽어내리는 시점에서 인간의 감성은 대부분 잃었겠지. 호탕하게 웃는 소녀 모습의 여자를 보며 곤란하다는 듯 따라 웃어 보인 소년이 녹차를 한 모금 더 마시고 말을 이었다.
"그렇다면 어느 삶은 슬프지 않다고 여기십니까, 깃발을 짊어지고 전에 나서 수십 인의 목을 베고 위명을 휘날리는 무사의 삶이라면 슬프지 않습니까? 도우다이지東大寺의 란쟈타이蘭奢待 향목을 태워 향내를 맡으며 사는 쇼군의 삶이라면 슬프지 않습니까? 저는 이렇게 길러졌습니다. 눈물이라면 진작 호숫물로 주고 왔으니 더 흘릴 눈물도 없군요."
무뎌지는 것이 있다, 물에 잠겨 거꾸로 보는 수면 너머로 일렁일렁 흔들리는 하늘이 천천히 멀어지는 것을 보다 보면 녹아드는 것이 있다. 그리하여 이제는 굳은살이 박혀 아프지도 않은 부분에 마지막으로 인을 박기 위해 왔으니 도망치랴 말하는 신의 도움은 감사보다는 희롱에 가까운 것으로 들릴 따름이다. 그러니 말씀은 감사하지만 사양하겠습니다, 하고 소년이 차분하게 말을 맺었다. -
219 K ◆BBnlJ5x1BY (9Z7cl6FtPQ) 2020. 10. 26. 오후 10:43:46사토주는 좋은 밤~! 미처 인사를 못 드린 것 같아서! >.</
아무튼 이상하구만. 나도 모르게 그렇게 깊은 관계를 짜고 있었단 말인가. 캐입만 했는데. 아무렴 어때. -
220 레이 - 유이토 (op08Eo8ez.) 2020. 10. 26. 오후 10:43:46힘을 내었으면 좋겠다는 말에 날카롭게 곤두서 있던 표정이 조금은 누그러들었다. 그러나 첨언을 덧붙이는 일은 없었다. 지금 이 시점에서 굳이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고 싶진 않았다. 힘이 되었다면 그것으로 족할 일이었다. 더이상 전처럼 작은 추측에 소스라치게 놀라거나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일은 없었다. 이제는 바보 같은 짓이라는 걸 깨달았으니까. 남의 이야기라도 되듯 가벼이 넘겨버렸다.
"너무 늦은 시간만 아니라면."
오는 길이 번거롭진 않을까. 다른 말을 더 덧붙이려다가 그냥 피식 웃음을 흘리며 말했다. 언제든 와도 상관 없다고. 유이토가 자리에서 일어나면 서생도 잔을 내려놓고 디딤돌 아래 가지런히 내려놓은 나막신에 발을 올린다.
"아, 혹시 비파 좋아해? 잘 익어서 맛있는데.."
떠나는 길에 안채 구석에 놓아둔 바구니가 막연히 떠올랐다. 굉장히 뜬금없는 소리긴 했지만.. 오르내리는데 힘이 들었을테니 뭐라도 하나 보태어 보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유이토를 배웅하는 길. 레이는 사찰 입구 앞에 이르러 작은 상자를 하나 건네준다. 먹음직스럽게 잘 익은 비파를 정성스레 담아낸 것이다. 사양의 목소리가 있더래도 부모님과 나누어 먹으라고 억지로 떠밀며 그 뒷모습이 사라지기까지 자리를 지켰다.
// 막레입니다 ^v^ 같이 돌리느라 고생 많았어 유이토주~! -
221 K ◆BBnlJ5x1BY (9Z7cl6FtPQ) 2020. 10. 26. 오후 10:43:57두 분 일상 수고했어요~! >.</
-
222 유이카 - 시라세 (ao1Uv.KO3.) 2020. 10. 26. 오후 10:44:11[미안해요 (T⌓T)]
[진짜 가고 싶었는데]
[갑자기 일이 생겨버려서]
[엣]
[네]
[보고 싶어요]
[방과후에 봐요!!]
답장을 확인하곤 어떻게 해야 할지 머릿속으로 생각했다. 그렇게 결정한 대로 종례가 끝나기 무섭게 교실을 나섰다. 첫 번째 목적지는 매점. 구매한 것을 가방에 넣고, 다시 다음 목적지로 향했다. 하지만 도서실이 가까워질수록 발걸음이 무거워진다. 이유는 뻔하다. 원래 약속을 어긴 죄인은 할 말이 없는 법이다. 이미 용서를 받긴 했지만, 사람 마음이라는 게 그리 쉬이 편해지지가 않기에.
도서실 앞에 도착한 유이카는 문을 열지 않고, 잠시 가만히 바라보기만 했다. 아직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다. 하나, 둘, 셋... 그렇게 마음 속으로 딱 10까지 센 후에야 천천히 문을 열었다.
"시라세 씨, 있어요...?"
매점을 들리느라 좀 시간이 걸렸으니 어쩌면 상대가 먼저 도착했을지도 모르겠다. 그리 생각하여 이름을 부르며 다가간 곳은 익숙한 사각지대였다. 처음 만났던 날, 그곳에서 사진을 보았으니 이번에도 같은 곳에 있지 않을까 하여. -
223 나쿠루주 (UDJ4ItvDhA) 2020. 10. 26. 오후 10:44:11>>214 원래 머뭇거리는 남자에겐 여자가 찌를 뿐이다. >:3
-
224 카이가주 (qKVxPCORR6) 2020. 10. 26. 오후 10:44:26>>190 앗 좀 늦게 봤다!!!!! 오케이~~~~~~~~ 피곤하다면 지금 킵해도 괜찮아!!! :3
-
225 K ◆BBnlJ5x1BY (9Z7cl6FtPQ) 2020. 10. 26. 오후 10:44:45>>223 무슨 소리야! 머뭇거린 적 없어! (동공지진) 그냥 평범하게 일상을 구했을 뿐이다!
-
226 미쿠주 (7HRWHTqdKQ) 2020. 10. 26. 오후 10:44:52>>201 토우카주 편히 쉬세요~!
-
227 마리아주 (o46QbGqP9c) 2020. 10. 26. 오후 10:45:16일상 돌리신 분들 다들 수고하셨고.. 사토주는 반가워요~
그러고보니 가끔 이상하게 급식이 그리울 때가 있네요... -
228 K ◆BBnlJ5x1BY (9Z7cl6FtPQ) 2020. 10. 26. 오후 10:45:20아무튼 신입 두 분에게 질문을 해보도록 하지요.
신입 두 분의 전문 과목은 뭐인가요? 궁금하다! 일단 학생이니까요! -
229 유이토주 (wQpHYSckPA) 2020. 10. 26. 오후 10:45:22수고하셨어요, 레이주!! 레이 다음 번에는 맛있는 간식을 들고... 😉😉
-
230 미치카주 (zQ84Q9wSH2) 2020. 10. 26. 오후 10:45:45>>215
수호자였을 수도 있고
다른 무언가였을 수도 있어요 -
231 츠바사주 (ezwxIDYc.I) 2020. 10. 26. 오후 10:46:54앗 사토주 어서와~~~
두 사람 일상 수고 많았구!! -
232 미치카주 (zQ84Q9wSH2) 2020. 10. 26. 오후 10:47:24>>228
모든 과목이
1학년 평균 점수와 거의 정확히 일치하는
이상한 성적의 소유자 미치카
모두 맞출 수도 있지만 그러면 재미없는걸 -
233 토우카주 (qF76D1CidQ) 2020. 10. 26. 오후 10:47:25다들 안녕...
그리고 역시 킵... 역시... 한계였어요... 미꾸주 카이가주 답레는 내일... -
234 나쿠루주 (UDJ4ItvDhA) 2020. 10. 26. 오후 10:47:38>>225 그럼 케이가 맛있어보였나 보네. >:3
코요가 케이에게 하나비마츠리를 단도직입적으로 찔렀으면 딱 각 나오잖수.
고백마저 여자가 먼저 찌르게 한 죄로 케이는 연플 종신형에 처합니다.
(땅땅땅) -
235 코요주 (ENPPocNaYU) 2020. 10. 26. 오후 10:47:42>>205 오니려나? 뭐 그런거같기도 하고. 사실 오너가 입히고 싶은 옷을 입힌거에 불과하다더라.
ㅋㅋㅋㅋㅋ 잡담 뭔가 웃기네 ㅋㅋㅋㅋㅋㅋ 캡틴 왤케 필사적이야 ㅋㅋㅋㅋ -
236 K ◆BBnlJ5x1BY (9Z7cl6FtPQ) 2020. 10. 26. 오후 10:47:58>>232 엄청난 능력자로군요. 그것도 소원으로 인한 것일까요? 역시 신은 대단해!
>>233 저런. 푹 쉬세요. 토우카주. -
237 레이주 (op08Eo8ez.) 2020. 10. 26. 오후 10:48:34아.. 이제 AU 시트 정리좀 해봐야겠다 😅
>>168
레이는 고리타분한 성격이니까 아마 작은 삼각천하고 흰소복을 입은 평범한 유령 분장을 하지 않을까 싶어 ^v^.. -
238 사노이주 (sPDODRQbtM) 2020. 10. 26. 오후 10:48:56으야랴야야야야야얏!!!!!! (슬라이딩)
-
239 나쿠루주 (UDJ4ItvDhA) 2020. 10. 26. 오후 10:48:56톸가주 잘자아. 굿 나잇, 스윗 드림.
호에, 미치카는 천재인데 일부러 스펙다운하는 캐릭터구나. -
240 코요주 (ENPPocNaYU) 2020. 10. 26. 오후 10:48:58저런. 월요일의 여파가 남아있었구나. 토우카주 푹 쉬어. 졸리면 자구. 좋은밤 되라는거야아.
-
241 유이카주 (ao1Uv.KO3.) 2020. 10. 26. 오후 10:48:58사토주 미치카주 어서와~ 토우카주는 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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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K ◆BBnlJ5x1BY (9Z7cl6FtPQ) 2020. 10. 26. 오후 10:49:23>>234 그거 말인데 케이는 2번째로 신청된거 아닙니까.
>>235 원래 그런 것이 제일 좋은 법이라고들 하죠.
>>237 유령 분장이라. 신이지만 유령으로 가는군요. 또 다른 신의 매력이 분명해. -
243 사토주 (NpZmxM10vI) 2020. 10. 26. 오후 10:49:29설정이 좀 불안불안하긴 한데 일단 위키에 올려놔야지...
>>237 아 안돼... 레이 흡혈귀 코스프레... 제발... -
244 레이주 (op08Eo8ez.) 2020. 10. 26. 오후 10:49:36레스가 또 엄청 쏟아진다.. 다들 어서오고 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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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토우카주 (qF76D1CidQ) 2020. 10. 26. 오후 10:49:43안 자요 안 가요.....!!!!!!!!!!!! 그냥 킵이에요........ 토우카주는 자러갈 때 소리없이 사라지는 타입이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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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K ◆BBnlJ5x1BY (9Z7cl6FtPQ) 2020. 10. 26. 오후 10:49:46>>238 사노이주가 왔다! 지금이야말로 신입과 일상을 찾는 사노이주를 매칭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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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마리아주 (o46QbGqP9c) 2020. 10. 26. 오후 10:49:55푹 쉬세요 토우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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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K ◆BBnlJ5x1BY (9Z7cl6FtPQ) 2020. 10. 26. 오후 10:50:26그러고 보니 유이카주. 유이카가 찍은 사진은 어떻게 하면 케이가 볼 수 있나요? 역시 직접 찾아가야 가능할까요?
-
249 사토주 (NpZmxM10vI) 2020. 10. 26. 오후 10:50:27
-
250 미치카주 (zQ84Q9wSH2) 2020. 10. 26. 오후 10:50:31>>236
아뇨, 스스로 공부해서 낸 성과
자기 자신의 소원은 들어주지 못하는걸요
미치카는 그런 신이에요
자기가 이루지 못하는,
아니 이루기는커녕 무엇인지도 알지 못하는
자신의 소원을 대신 이루어줄 사람을 찾아,
미치카는 가미아리에 내려왔어요 -
251 사노이주 (sPDODRQbtM) 2020. 10. 26. 오후 10:50:44
-
252 K ◆BBnlJ5x1BY (9Z7cl6FtPQ) 2020. 10. 26. 오후 10:51:50>>250 완전 천재캐릭터였어! 역시 신님은 달라! 아무튼 그 소원을 이뤄줄 사람을 꼭 찾을 수 있길 바랄게요!
>>251 바로 위에 있다. 가라! 일상태클! -
253 츠바사주 (ezwxIDYc.I) 2020. 10. 26. 오후 10:52:21아이고 토까주 푹 쉬어(토닥토닥
어......그나저나 예상하지 못하게 밐지랑 에유 설정.. 컨셉.. 그런 게 묘하게 비슷해진 느낌이네요... 이벤 주간 전에 캡틴에게 웹박수 보낸 내용이 있기 때문에 의도한 것은 아니라고 단언할 수 있지만 시트로 치면 제가 후발주자였기 때문에....혹시 불편하시면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도게자 -
254 미치카주 (zQ84Q9wSH2) 2020. 10. 26. 오후 10:52:27
-
255 나쿠루주 (UDJ4ItvDhA) 2020. 10. 26. 오후 10:52:35>>242 언제 찔렀냐가 중요하지 않아.
누굴 찔렀냐가 중요한거지. >:3c
암튼 그럼. 반박시 캡틴도 나만큼 연애세포가 죽은 것으로 인정하게따. -
256 미쿠주 (7HRWHTqdKQ) 2020. 10. 26. 오후 10:53:14아 삼각천 누구 하나는 나와줄 줄 알았는데 레이였다니(터짐
미쿠는 옛ㅅㅅㅅ날옛적 토오메노우라카타 아닐 때 모습 하고 오지 않을까요 구체적으로는 야요이 시대 정도(아무말 -
257 나쿠루주 (UDJ4ItvDhA) 2020. 10. 26. 오후 10:53:35미치카는 소원의 신,
미치카주는 심연의 신, :0c
(질겁했음) -
258 K ◆BBnlJ5x1BY (9Z7cl6FtPQ) 2020. 10. 26. 오후 10:53:50>>255 죽은 거 맞는 것 같은데요. 저 하나비마츠리 전에는 좋아. 이걸 기회로 우정을 키워보자. 라는 루트로 생각하고 있었기도 했고요.
하지만 그렇게 생각한 건 나뿐인 모양이었다. -
259 나쿠루주 (UDJ4ItvDhA) 2020. 10. 26. 오후 10:54:24삼각천 유령 너무 좋아. 흑흑.
-
260 K ◆BBnlJ5x1BY (9Z7cl6FtPQ) 2020. 10. 26. 오후 10:54:29>>256 그렇군요. 야요이 시대의 의상을 볼 수 있단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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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미쿠주 (7HRWHTqdKQ) 2020. 10. 26. 오후 10:54:34>>253 아 저 그거 1523769퍼센트 괜찮으니까요(엄근진
오히려 저야말로 츠바사주하고 설정이 겹쳐서 죄송할 지경이에요! 하지만 언젠가..? 한번 돌려보고도 싶다.......? 신/신으로는 한번 만나봤지만 인간/인간으로 만나는 건 또 다른 맛이잖아요(개소리 -
262 시라세주 (5HKhSlm4vI) 2020. 10. 26. 오후 10:54:45>>257 TMI) 짤의 쟤도 일단 소원의 신이 맞긴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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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 미쿠주 (7HRWHTqdKQ) 2020. 10. 26. 오후 10:55:17>>260 그건 아닙니다(엄근진 야요이 시대때도 신들은 몬가 조은것을 입엇을것입니다 이것을 오리이토노카미가 ㅇㅈ하는바(시오주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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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 유이카주 (ao1Uv.KO3.) 2020. 10. 26. 오후 10:55:21>>248 찾아와야 할 것 같은데.. 일상 돌렸을 때 저 찾으시려면 B반 오세요~ 하고 끝냈던 것 같거든. 라인을 교환했으면 좋았을 텐데 X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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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 사노이주 (sPDODRQbtM) 2020. 10. 26. 오후 10:5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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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 카이가주 (qKVxPCORR6) 2020. 10. 26. 오후 10:56:08>>199 그냥.... "미레바 와카루"였습니다....(?)
으아ㅏ악 늦었지만 미치카주 안녕~~!!!!!!! 그리고 토우카주 킵 확인했어!!! 나도 이 김에 정주행 좀 하고 천천히 AU 시트 짜봐야겠다! -
267 나쿠루주 (UDJ4ItvDhA) 2020. 10. 26. 오후 10:56:22>>258 :3c (할말잃)
소싯적에 여럿 울렸겠구먼. 홀홀홀. (급 노화) -
268 카이가주 (qKVxPCORR6) 2020. 10. 26. 오후 10:56:33>>199 그냥.... "미레바 와카루"였습니다....(?)
으아ㅏ악 늦었지만 미치카주 안녕~~!!!!!!! 그리고 토우카주 킵 확인했어!!! 나도 이 김에 정주행 좀 하고 천천히 AU 시트 짜봐야겠다! -
269 K ◆BBnlJ5x1BY (9Z7cl6FtPQ) 2020. 10. 26. 오후 10:57:02아무튼 연플을 찍긴 했는데 우선 코요주에게 양해의 말씀을 좀 부탁드릴게요. 제가 캡틴의 입장이기도 하고 그렇다보니 아마 커플 썰을 푼다고 해도 길게길게 풀진 못할 것 같고 일상도... 아마 연플이라고 해서 더 찌른다거나 더 만난다거나 하는 것은 힘들 것 같아요.
물론 막 나간다고 해도 어느정도 제어선은 지켜야 할 것 같으니. 그게 맞기도 하고.
혹여나 엔딩후에도 저랑 계속 본다고 한다면 본편에서 제대로 못한 것을 이것저것 풀어볼 수는 있을 것 같은데 그 전에는... 어느정도 캡틴으로서의 저로 좀 더 있을 수밖에 없다는 것을 밝히면서..(점프의 사죄절) -
270 K ◆BBnlJ5x1BY (9Z7cl6FtPQ) 2020. 10. 26. 오후 10:58:04>>264 제 기억에도 그랬어요. 그렇다면 언젠가 만나게 되면 1-B로 찾아갈게요!
-
271 나쿠루주 (UDJ4ItvDhA) 2020. 10. 26. 오후 10:58:19>>262 :0c (인외덕후로서 뒤집어짐)
혹시 그분의 존함을 여쭈어봐도? -
272 나쿠루주 (UDJ4ItvDhA) 2020. 10. 26. 오후 10:58:55캡틴이 1:1을 공식 인정했다.
내년도 볼거리가 있다. (땅땅땅) -
273 카이가주 (qKVxPCORR6) 2020. 10. 26. 오후 10:59:09엥 뭐야 왜 두 번 올라갔지 :0
다들 분장 기대되고 그렇다 ^,^ 사실 가미아리라서 서역쪽은 없을 줄 알았는데(편협함) 외국 친구들도 나와서 신선하고 그래 -
274 유이토주 (D2VmIddqRQ) 2020. 10. 26. 오후 11:00:09아홉꼬리 유이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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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 K ◆BBnlJ5x1BY (9Z7cl6FtPQ) 2020. 10. 26. 오후 11:00:10>>267 이거 압니까? 전 이제야 코요주가 했던 말들이 하나하나 연결이 되는데요? 난 왜 갑자기 케이가 지금 상태에서 연플이 가능한지를 묻는지 당시는 몰랐지. 음. 연플 부담 가지지 말고 할거면 하세요인가? 그런 줄 알았지.
생각해보니 코하쿠주가 나쿠루주를 찌르고 난 뒤에 두 사람이 대화를 할 때 좋아하는 이의 일정은 어쩌고 했던 것 같기도 한데...(미간짚)
그래요. 제가 참 눈치가 없었던 것 같네요. 이건 제 잘못 맞는 것 같네요. -
276 유이카주 (ao1Uv.KO3.) 2020. 10. 26. 오후 11:00:22>>270 응, 나중에 돌리게 되면 B반에서 만나는 걸로!
-
277 츠바사주 (ezwxIDYc.I) 2020. 10. 26. 오후 11:00:46>>261 괜찮다니 다행...입니다......?? 뭐지 기력 딸려서 뭐라하면 좋을지 짱구가 안 돌아가는데 말이 개이상해졋어 으아악
저는 설정겹침 별로 신경을 안 쓰는 편이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이 많다보니까요...예...그래서 의도한 건 아닌데도 묘하게 마음 한 구석이 찔려서 레스 남기게..된 것입니다.... 아니 사실 저도 인간 밐지 너무 만나고 싶습니다 신 밐지랑 비슷하면서도 다른 맛...채고야... -
278 시라세 - 유이카 (5HKhSlm4vI) 2020. 10. 26. 오후 11:00:46"Hello. 어서 와~"
유이카의 짐작은 반만 적중했다. 시라세는 확실히 유이카와 저번에 앉았던 그 자리를 찜하긴 했다... 가방도 거기 놓아둔 참이고, 앨범도 거기 놓아두었다. 그러면 나머지 반은 어떻게 되었느냐. 시라세 본인이 그 위치가 아니라 도서실 문 바로 너머에 서서는 유이카가 문을 열기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짓궂게도 허리를 숙여서 유이카와 눈높이를 맞추어둔 채로. 도서실 문을 연 유이카가 가장 먼저 마주한 것은 그 가지런하게 날큼날큼한 이빨들을 환히 드러내며 미소짓고 있는 시라세의 얼굴이었다.
"진짜 가는 것보다야 못하겠지만 그래도 열심히 찍으려고 나름 애썼거든-"
하고 젠체를 하며, 시라세는 유이카에게 손을 내밀었다. 도서실 자리까지 이끌어주려는 모양이다. 그러다 말고 시라세는 유이카를 보고 갸우뚱, 하고 고개를 기울이며 질문한다.
"표정이 안 좋은데 무슨 일 있어?"
...눈치 어디? -
279 K ◆BBnlJ5x1BY (9Z7cl6FtPQ) 2020. 10. 26. 오후 11:01:18>>272 아. 그건 몰라요. 만일 한다면의 경우니까요. 1:1을 한다면의 경우니까요. 커플이라고 해서 꼭 해야하는 것은 아니기도 하고. 이건 코요주의 생각을 듣고 저도 생각해보는 것으로.
>>273 일단은 할로윈 비슷한 느낌이니까요! >.<
>>274 (보고 싶다.)(보고 싶다.) -
280 유이카주 (ao1Uv.KO3.) 2020. 10. 26. 오후 11:01:28>>274 헉 구미호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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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유이토주 (SP1mQTUVEs) 2020. 10. 26. 오후 11:02:00아마 분장을 한다면 컨셉에 맞게 연기도 할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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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 K ◆BBnlJ5x1BY (9Z7cl6FtPQ) 2020. 10. 26. 오후 11:02:01>>276 만약에 유이카가 케이의 아버지에게 사진을 어느정도 공유를 했다고 한다면 마을 대표님이 훈훈하게 웃으면서 이것저것 먹을 것이라던가, 그런 것을 팽겨줬을지도 모른다는 풍문을 같이 전할게요!
-
283 K ◆BBnlJ5x1BY (9Z7cl6FtPQ) 2020. 10. 26. 오후 11:02:08팽겨->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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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 미치카주 (zQ84Q9wSH2) 2020. 10. 26. 오후 11: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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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 나쿠루주 (UDJ4ItvDhA) 2020. 10. 26. 오후 11:03:05>>275 넵, 연애 종신형. >:3 (땅땅땅)
뭐 진짜 목석이 되어버려서 못알아볼 수도 있는거지 뭐 어때. -
286 코요주 (ENPPocNaYU) 2020. 10. 26. 오후 11:03:07>>269 그 점도 다 생각하고 고심 끝에 찌른거니까 너무 미안해하지는 마. 아쉽다면 엔딩 후에라도 이어가면 되는거니까. (쓰담쓰담)
지금은 캡틴으로서 있어주는게 나도 좋달까. 뭐 그렇다구. -
287 미치카주 (zQ84Q9wSH2) 2020. 10. 26. 오후 11:03:39저기, 사노이주
돌리실 거에요? -
288 레이주 (op08Eo8ez.) 2020. 10. 26. 오후 11:03:42https://picrew.me/share?cd=tLamMZ9Bx4
쿠니미츠(레이AU)는 대충 이런 외모로 생각중 ^v^..
천연갈색X(염색임), 부드러운 겉모습과 다르게 싸갈쓰바갈쓰.. 이런 느낌으로 생각하고 있어 -
289 유이토주(쿼카) (oN1TY2cS.o) 2020. 10. 26. 오후 11:04:30
-
290 마리아주 (o46QbGqP9c) 2020. 10. 26. 오후 11:04:55(팝그작팝그작)
30개가 넘는 드랍품을 열심히 파밍해야 하는 마리아주는 게임에 잡혀있단 거시에요' -
291 사노이주 (sPDODRQbtM) 2020. 10. 26. 오후 11:05:02>>287 엩 >>265에 어떤 일상 원하시는지 여쭤봤었습니다...! AU를 원하시는지 일반을 원하시는지...
-
292 K ◆BBnlJ5x1BY (9Z7cl6FtPQ) 2020. 10. 26. 오후 11:05:09>>287 >>265에서 의견을 물었다고 합니다.
-
293 나쿠루주 (UDJ4ItvDhA) 2020. 10. 26. 오후 11:05:17>>284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SENSEI. 흑흑
>>288 :0c 어메이징. -
294 K ◆BBnlJ5x1BY (9Z7cl6FtPQ) 2020. 10. 26. 오후 11:06:56>>286 그렇게 말해주셔서 감사해요. 연플러로서 많은 것이 힘들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최대한 챙기려고 노력해볼게요!
>>288 뭐야. 꽃미남이잖아!! 우리 가미아리에 저런 멋진 이가 살고 있었어!
>>290 마리아주? (동공지진) 괘, 괜찮으세요?! -
295 츠바사주 (ezwxIDYc.I) 2020. 10. 26. 오후 11:08:00>>288 레이야....빛난다.......
시트가 기대됩니다 흑흑;v;,,,,,, -
296 카이가주 (qKVxPCORR6) 2020. 10. 26. 오후 11:08:05>>256 토오메노우라카타가 아니었을 때라면 어떤 모습인 건지 매우 궁금합니다... 눈이 10개가 아닐 때인가요....? (흠티콘)
situplay>1596243231>920
카가 분장은 본인이 신계에서 지낼 때 모습으로 할 것 같네! 키도 줄일 생각인데 이게 가미아리 파워로 어떻게 무마 가능한 정도이긴 한 걸까.......()
안 된다면 카이가가 누구죠 저는 모르는 사람입니다 하고 딴사람인 척 하거나(?) 키는 냅두고 나머지만 바꿀 예정! -
297 미치카주 (zQ84Q9wSH2) 2020. 10. 26. 오후 11:08:12>>291
아.
나 바보......
내가 늦었네요, 미안해요
사노이와 돌릴 주제를
하나 생각해두긴 했어요
AU건, 일반이건, 상관없는 것으로요
어쩌면 조금 무거운 주제인지도 모르지만요
그러니 사노이주가 정해주세요
미치카는, 이번이 첫 일상이고,
인간일 때의 미치카를 생각해두지 못했으니까,
AU건 본편이건 어느 쪽이라도
소원의 신으로 등장할 테지만요
그러니까, 미치카가
아주 어린 아이 하나를
사노이에게 데려올 거에요
그 아이는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사탕을
맛보고 싶다는 소원을 미치카에게 빌었거든요 -
298 나나세주 (W8RUXrjQdE) 2020. 10. 26. 오후 11:10:26츱사주 답레가 좀 더 늦어질 거라는 전언입니다~~~ ,,, 요거 참 거 참,,, au라지만 이쯤되면 이름만 같고 다른 놈 되어버렸고~~~ 답 너무 흥미로운 것이라서 고민좀 해야겠네요~~~~ 죄송합니다,,
모두들 안녕하십니까~~~ -
299 마리아주 (o46QbGqP9c) 2020. 10. 26. 오후 11:10:26>>294 괜찮습니다... 이번에 좀 나오줘야 하는데에...
-
300 카이가주 (qKVxPCORR6) 2020. 10. 26. 오후 11:10:33>>288 국광아...... 네가 나의 문크리스탈파워야....(???)
-
301 코요주 (ENPPocNaYU) 2020. 10. 26. 오후 11:10:35>>294 캡틴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부탁할게. 지금은 말야. 히히.
어... 에유...설정... 어딨지....(귀차늠) -
302 마리아주 (o46QbGqP9c) 2020. 10. 26. 오후 11:10:57다들 어서오세요! 따뜻하니 노곤노곤해지네요..
-
303 코요주 (ENPPocNaYU) 2020. 10. 26. 오후 11:11:16나나세주도 안녕안녕이라구우웅.
-
304 사노이주 (sPDODRQbtM) 2020. 10. 26. 오후 11:11:21>>297 아니에요! 사람이 많으니 못보고 지나칠 수도 있는거죠 :3
어...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사탕... 사노이한테 괜찮은 주제일까요... 들고다니는게 세상에서 제일 맛없는 사탕들일 뿐이라... (흐릿) 아무튼 분위기를 좀 잡을거라면 인간 사노이로 만나는게 좋겠네요! 선레는 다이스로 정할까요? -
305 미쿠주 (7HRWHTqdKQ) 2020. 10. 26. 오후 11:11:32>>277 헉 저도 설정겹침 신경안쓰니까요 오히려 비슷하게 다른 맛 즐길 수 있어서 최고예요 마치 프링글스 오리지널과 사워크림맛...(헛소리)
>>296 그렇습니다 카이가랑 얘기했던 아니 눈이 여기저기 생겨서 어지럽지 모예요X( 얘기 전의 밐입니다ㅇㅅㅇ)9 -
306 K ◆BBnlJ5x1BY (9Z7cl6FtPQ) 2020. 10. 26. 오후 11:11:47>>297 일단 말하는건데
3.신은 인간 세상에선 인간의 모습으로 다녀야만 한다. 자신의 정체를 아는 이에게는 원래 모습을 보여줘도 상관없으나 그렇지 않은 이에게 원래 모습을 보여선 안된다. 이 부분을 주의해주세요! -
307 츠바사주 (ezwxIDYc.I) 2020. 10. 26. 오후 11:12:05나세나세주 어서와~~ 사실 나도 에유라서 어케 굴릴지 고민 좀 더 하게 되고 먼 느낌인지 이해할 거 같음... 그러니까 답레는 느긋하게 주라는 거시야 :>~~~!!!
-
308 나쿠루주 (UDJ4ItvDhA) 2020. 10. 26. 오후 11:12:31문 크리스탈 파워 메이크 업.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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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유이토주 (D2VmIddqRQ) 2020. 10. 26. 오후 11:12:38다들 어서오세요~ 😊
-
310 K ◆BBnlJ5x1BY (9Z7cl6FtPQ) 2020. 10. 26. 오후 11:13:36>>298 좋은 밤~! 나나세주! >.</
>>301 지금은 말야에서 엄청난 무서움이 느껴졌어. 엔딩때 1:1은 확정이겠구만! -
311 미치카주 (zQ84Q9wSH2) 2020. 10. 26. 오후 11:14:17>>306
그 점에 대해서는
웹박수에 적어두었어요
괜찮을까요? -
312 레이주 (op08Eo8ez.) 2020. 10. 26. 오후 11:14:21>>289 >>293 >>294 >>295 >>300
국광이에게 무한한 사랑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몸둘바를 모르겠읍니다..
아 맞다 캡틴 혹시 유급해서 1년 꿇었다는 설정 가능할까?? 3학년 20살 캐릭터로 만들어보고 싶은데.. ^v^
>>298
나나세주 어서와 ^ㅇ^ -
313 미치카주 (zQ84Q9wSH2) 2020. 10. 26. 오후 11:14:56>>304 네, 부탁해요
-
314 K ◆BBnlJ5x1BY (9Z7cl6FtPQ) 2020. 10. 26. 오후 11:15:38웹박수로 문의 들어온 거 확인했어요. 일단 그 요소는 너무 늦은 시간이 아니라면 괜찮아요. 그러니까 발생하고서 너무 늦지만 않다면 말이에요.
그런데 이렇게 되면 거의 100%로... 그 부분은 알아서 잘 해주시길 바랄게요. -
315 카이가주 (qKVxPCORR6) 2020. 10. 26. 오후 11:15:48앗 또 뒷북이다 나세나세나나난나나나나나ㅏ나세주 안녕~~~!!!!!
-
316 유이토주(쿼카) (oN1TY2cS.o) 2020. 10. 26. 오후 11: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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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K ◆BBnlJ5x1BY (9Z7cl6FtPQ) 2020. 10. 26. 오후 11:16:33>>312 일본에선 일단 만나이로 따지니까 3학년 20살이 되려면 2년을 꿇어야하는데 맞나요?
-
318 사노이주 (sPDODRQbtM) 2020. 10. 26. 오후 11:16:46>>313 넵! 그럼 다이스롤!
.dice 1 100000000. = 38534941
홀 - 사노이
짝 - 미치카 -
319 K ◆BBnlJ5x1BY (9Z7cl6FtPQ) 2020. 10. 26. 오후 11:16:49>>316 (쓰담쓰담)(벌금 낼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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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미치카주 (zQ84Q9wSH2) 2020. 10. 26. 오후 11:16:58>>314 응.. 그러고 보니
그렇게 되네요
사노이주와 잘 이야기하거나,
사노이와 잘 이야기해볼게요 -
321 사노이주 (sPDODRQbtM) 2020. 10. 26. 오후 11:17:23제가 선레군요! 얼른 써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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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미치카주 (zQ84Q9wSH2) 2020. 10. 26. 오후 11:17:24나나세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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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나나세주 (W8RUXrjQdE) 2020. 10. 26. 오후 11:17:38다들 하이하이~~~~ au 넘 재밌는데 이렇게 즐기다가 원본 나나세 감 잃을까봐 무서움 ㅋㅋㅋㅋ~~ 그치만 아무리 생각해도 원래 신 돌리시는 분들 간지력은 어디 안 간다고 인간하길 잘한듯,,, 워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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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미치카주 (zQ84Q9wSH2) 2020. 10. 26. 오후 11:17:43천천히. 느긋하게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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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레이주 (op08Eo8ez.) 2020. 10. 26. 오후 11:18:05>>317
그럼 열아홉으로 생각할게 ^v^ -
326 사노이주 (sPDODRQbtM) 2020. 10. 26. 오후 11:18:07선레쓰러 가기 전에... 오신분들 다들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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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토우카주 (qF76D1CidQ) 2020. 10. 26. 오후 11:18:22다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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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K ◆BBnlJ5x1BY (9Z7cl6FtPQ) 2020. 10. 26. 오후 11:18:23>>323 어차피 1주일 정도니까 편하게 즐기면 되는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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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유이카 - 시라세 (ao1Uv.KO3.) 2020. 10. 26. 오후 11:18:52마음의 준비를 하고 문을 열었다. 하지만 세상일은 언제나 마음대로 흘러가지 않는 법이다. 예상치도 못했던 기다림에 유이카는 눈을 크게 떴다. 이어 저도 모르게 이상한 소리를 내며, 화들짝 뒤로 물러섰다.
"왜, 왜, 왜 거기 서 있어요!?"
깜짝 놀랐다. 만약 가방을 메고 있는 게 아니라 들고 있었다면 휘둘렀을지도 모른다. 아찔한 생각을 하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렇게라도 볼 수 있는 게 어디에요. 그리고 사진 잘 찍으시는 거, 다 아는데?"
만나면 제대로 사과부터 해야지. 분명 그럴 생각이었는데, 너무 놀라서 오히려 소리를 질러버렸다. 타이밍을 놓쳐버린 셈이다. 게다가 사과를 받아야 할 장본인은 도리어 왜 그러느냐고 묻고 있으니. 순간 어깨에 들어간 힘이 빠진다. 다소 황당하기는 하나 역시 시라세답다 해야 할지. 여기서 사과를 하면, 오히려 분위기가 이상해질 것 같다.
"누가 놀래켜서 그렇거든요."
부러 투덜거리며, 시라세의 손바닥 위에 제 손을 얹었다. -
330 K ◆BBnlJ5x1BY (9Z7cl6FtPQ) 2020. 10. 26. 오후 11:18:56>>325 네! 그럼 괜찮아요!
>>327 토우카주의 말에서 많은 기력이 빠졌어요. 괜찮으신가요?! -
331 나쿠루 - 이로하 (UDJ4ItvDhA) 2020. 10. 26. 오후 11:20:59"그치만 젤라토보단 또가 더 귀여워보이는걸~
나중에 시간나면 카페에 들러볼래? 여기서 그리 멀지 않거든~"
물론 그녀가 운영하는 곳은 아니었지만 지인이 운영하고 있는 곳이기에 가끔 일손을 도우러 갈 때가 있었다.
게다가 올바른 발음 정정이라던가 생각만 하는데도 입맛을 다지는 모습이란, 어지간히 좋아하지 않는다면 할 수 없는 행동이었기에 그녀는 그가 디저트에도 꽤 관심이 있다는걸 단박에 알 수 있었다.
하기사, 요리의 신이니만큼 먹거리를 만드는데엔 일가견이 있겠지.
"후후후후~ 아무리 그래도 요리 그 자체는 좀 오버 아냐? 난 친구로서 네가 식탁 위의 식재료가 되어버리는건 원치 않는데~
아, 아니면 그건가? '정성스레 만든 요리엔 만든 이의 혼이 깃든다.' 뭐 그런거?"
그 역시 마찬가지로 과일들을 담아드는 것을 보며 생긋 웃어보였던 그녀는 꽤나 엄격한 것 같으면서도 의외로 포용심이 넖은 그의 식(食)견에 조금은 놀랐을지도 몰랐다.
꼼꼼한만큼 차별 또한 없는 걸까. 종목만 다를 뿐이지 그 역시 신으로서의 위치는 철저하게 중립으로 지키고 있는 모양이지.
"후후후... 누가 매니아 아니랄까봐, 재료 구하는 과정까지도 즐기고 있나보네~" -
332 토우카주 (qF76D1CidQ) 2020. 10. 26. 오후 11:20:59>>330 평소처럼의 인사였을 뿐이니까요... 걱정 안 해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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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츠바사주 (ezwxIDYc.I) 2020. 10. 26. 오후 11:21:49헐 레이...유급 설정...츱사랑 놓고 보면 연상이 되는군여:ㅁc
본편 에유 스깐 티미를...쪼까 풀자면...
본편 situplay>1596243231>683 에서 언급된 노조무 5살 먹을 때까지 신인 거 밝히지 말고 가마~~ 있으라 한 건 시치고산 남아 기준(3,5살)에 맞춘 것이라는 뒷이야기가 있습니다... 5살까지 무사히 자랄동안 인간다운 사고방식 심어주자고....
하지만 에유 닝겐츠바사는 태어나자마자 와 신!! 와 신관!! 이랬다는 이야기(개노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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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K ◆BBnlJ5x1BY (9Z7cl6FtPQ) 2020. 10. 26. 오후 11:23:03>>332 그렇다면 다행이지만요!
>>333 더 질이 나쁘잖아요. 그거. (흐릿 -
335 나쿠루주 (UDJ4ItvDhA) 2020. 10. 26. 오후 11:23:34톸가주 헬로야아. 왠지 톸가주를 보면 그 인사를 해야 할거 같아.
고개를 푹 숙이고 손만 위로 올려 흔드는 그 좀비식 인사, :3c -
336 마리아주 (o46QbGqP9c) 2020. 10. 26. 오후 11:24:29다들 어서오세요~
따끈따끈한게 좋아... -
337 나쿠루주 (UDJ4ItvDhA) 2020. 10. 26. 오후 11:24:32(알고보니 츱사는 에유가 더 슬펐다. ;0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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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유이카주 (ao1Uv.KO3.) 2020. 10. 26. 오후 11:24:51>>282 대표님 친절해.. 먹을 거 주는 사람은 좋은 사람이지 XD 그럼 사진도 전하고, 이것저것 얻어먹었다는 걸로 해놓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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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K ◆BBnlJ5x1BY (9Z7cl6FtPQ) 2020. 10. 26. 오후 11:25:39>>338 유이카주의 엄청난 사심이 보이는 것 같은데 기분 탓인가요? ㅋㅋㅋㅋㅋㅋㅋ 네! 그렇게 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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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나쿠루주 (UDJ4ItvDhA) 2020. 10. 26. 오후 11:26:57먹을거 주는 사람은 좋은 사람이지. 고럼고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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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사노이 - 놀이터 (sPDODRQbtM) 2020. 10. 26. 오후 11:27:13오늘 밤은 어둠이 무서워요... 따위가 생각나는 풍경이지만, 사실 어둠은 무섭지 않았습니다. 귀신같은건 믿지 않은지 너무 오래 되었으니까요. 신의 존재는 어쩌다보니 믿게 되었지만... 아무튼이요.
오늘은 마을의 놀이터로 향했어요. 밤풍경을 잘 감상하면서 시원한 바람을 쐴 수 있는곳은 뭐니뭐니해도 밤의 놀이터죠. 사람도 없으니 느긋하게 조용함을 즐기면서 시간을 죽일 수도 있구요.
놀이터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건 그네에요. 아무 생각 없이 앉아있을 수 있으면서도, 흔들거리고 있으면 시간이 금방금방 가는걸요. 그냥 벤치에 앉아있는 것 보다도요.
" 하아아아암... "
시간이 시간이라서 그런지, 아니면 아무것도 하지 않고있어서 지루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하품이 나옵니다. 조용함을 즐기고 싶어서 나온거긴 하지만, 재밌는 일이 하나쯤은 있으면 좋겠는걸요. 조용한 밤에 홀연히 나타나는 즐거운 일. 역설적이긴 하지만 재밌을 것 같지 않나요? -
342 사노이주 (sPDODRQbtM) 2020. 10. 26. 오후 11:27:47이얍! 선레 대령입니다.
그건 그렇고 >>314가 신경쓰이는데...!? 뭐지!? -
343 K ◆BBnlJ5x1BY (9Z7cl6FtPQ) 2020. 10. 26. 오후 11:28:33>>342 그건 제 입으로는 말할 수 없는 무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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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사노이주 (sPDODRQbtM) 2020. 10. 26. 오후 11:29:02>>340 이걸 보니 저번에 올렸던 카피페가 하나 생각났어요...
다이치 : 수상한 사람이 먹을거 사준다면서 따라오라하면 어떻게 해야하지?
마리아 : 제가 그쪽보다 돈이 더 많아요
다이치 : 잘했어.
츠바사 : -
345 나쿠루주 (UDJ4ItvDhA) 2020. 10. 26. 오후 11:29:24나도 지금 미치카주의 썰이 매우 신경쓰여서 치탄다씨가 되고말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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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츠바사주 (ezwxIDYc.I) 2020. 10. 26. 오후 11:30:02질이...나쁘지만 그래도 츱사 무사히 잘 컸으니까요 :>!!! 일본인 혈통으로 무려 181임!!!!(???
먹을 거 주는 사람은 좋은 사람이지..(격한꾸닥 -
347 나쿠루주 (UDJ4ItvDhA) 2020. 10. 26. 오후 11:30:23>>344 ;3c
(울뛰) (우럭 들쳐업고 달림) -
348 츠바사주 (ezwxIDYc.I) 2020. 10. 26. 오후 11:31:51>>3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솔직히 마리아 저 대사 쌉가능인 거 같읍니다.....(적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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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코요주 (ENPPocNaYU) 2020. 10. 26. 오후 11:3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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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시라세 - 유이카 (5HKhSlm4vI) 2020. 10. 26. 오후 11:32:07"원래는 자리에 앉아있었는데... 네가 문 밖에서 가만히 서 있길래 무슨 일이라도 있나 싶어서."
유이카가 깜짝 놀라 반문하자, 시라세는 멋적게 뒤통수를 긁적였다. 그리곤 다시 킥킥, 저 쾌활한 웃음을 짓는다. "이것 참 놀래켜서 미안미안." 그러고 나서야 시라세는 유이카의 손을 부드럽게 잡아끌어 자리로 이끈다. 사과를 해야 할 처지인데 외려 사과를 받아버렸다. 눈치가 없는 건지, 아니면 부러 저렇게 행동해서 유이카의 마음 속의 미안함을 털어내버리려고 하는 건지 알 수가 없다.
가방이 놓여진 의자 맞은편의 의자는, 여기가 유이카의 자리라는 듯이 앉기 좋게 빼어져 있었다. 물론 이것을 무시하고 유이카가 앉고 싶은 자리에 앉아도 시라세는 딱히 그것을 마음에 두지 않을 것이다.
책상 위에는 몇 장인가, 폴라로이드 필름으로 찍은 사진들이 올려져 있었다. 하나같이 유이카가 기억하는 하나비마츠리를 그림같이 담아둔 사진들이다. 노점, 가장 행렬, 높은 곳에서 내려다본 가미아리의 축제 거리, 사격장에서 딴 1등 경품을 들고 이빨 만개한 미소를 짓고 있는 시라세라거나... 다만, 사진 속의 시라세는 조금 별난 차림이었는데, 축제 하면 흔히 떠올리는 유카타 차림이 아니라 스포티한 회색 후드티 차림이었다. 그러면서도 꽁지머리를 묶은 부분에는 은방울꽃 모양 칸자시를 꿰고 있는 모습이, 새삼 그녀가 와패니즈 귀국자녀라는 것을 떠올리게 했다. -
351 유이카주 (ao1Uv.KO3.) 2020. 10. 26. 오후 11:33:35시라세주 답레는 빨래 널고 와서 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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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시라세주 (5HKhSlm4vI) 2020. 10. 26. 오후 11:34:04응응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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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마리아주 (o46QbGqP9c) 2020. 10. 26. 오후 11:34:36인간은 어둠을 두려워한다. 어둠 속에서 빛나는 노란 눈은 물론이며, 숲의 그 침묵의 어둠에 집어삼켜지는 것도.
공포가 어찌 고등한 동물만의 전유물이겠는가. 그대들이 이르기를 카이노랍디티스 엘레간스*라 일걷는 선충마저도 공포를 느끼고 그것이 생활하는데 큰 영향을 미치기도 하는 것을. 그러나 나는 어둠에서. 즉 그대들이 어둠 속에서 알지 못하기에 얻는 공포심일지어니. 그러나, 현대는 이른바 불야성이기에 나는 좀 더 인간다워졌다.
*한국어로는 예쁜꼬마선충이라 불리는 것
//더 써보려 하겠으나 포기.. 조각글로 끝내죠. -
354 카이가 - 토우카 (qKVxPCORR6) 2020. 10. 26. 오후 11:35:35PC게임, 모바게, 온라인 게임…… 게임이 무엇인진 알아도 관련 용어에는 아직 뜨이지 않아 무슨 말을 하는지 잘 모르겠다. 그렇지만 어쨌거나 꽤 잘 한다는 이야기임은 확실하다. 나만 믿으라고까지 하지 않는가! 그는 아직 토우카를 잘 알지 못했지만 토우카가 이렇게 힘주어 확신하는 일이 드무리란 것 정도는 짐작으로 알 수 있었다. 그러니 토우카를 따라 기세가 등등해져서는, 아직까지도 미미하게 남아있던 의아한 탄식의 기색을 완연하게 지우고 기운차게 말하였던 것이다. 이렇게.
"그럼 지금부터 방금 했던 거 5회씩 3번만 더 하자."
예…?
운동 얘기는 이제 다 끝난 것 아니었나요? 라고 반문이 나오기도 전에, 해난신은 빠르게 선수를 치는데.
"종목이 게임으로 바뀌었다 해도 말이지, 앉아있는 데도 체력이 필요하다는 것 정돈 알거든. 게임하다가 체력이 떨어져서 실수하면 안 되잖아? 그러니까 운동은 계속 하자."
일대일로 PT하자. 죽을 때까지 운동하고, 쓰러지는 쪽은 해난신과 점복신의 예쁨을 받는 걸로.(?) -
355 미쿠주 (7HRWHTqdKQ) 2020. 10. 26. 오후 11:35:54앗 츱사 톔아이(주워먹음
뻘하게 미쿠는 본인이 쓴 것보다는(ㅋㅋㅋㅋㅋ) 훨씬 나은 인생을 살았습니다 애초에 인간 보호자도 있었고(늙은 궁사 어르신) 인간 출신 마님(독백에 나왔던 그 모노노베 씨 여자가 맞습니다)도 있었기 때문에... 애초에 학교도 제대로 다녔고 다카라즈카 공연도 보러 갔고 대학도 갈 예정이잖아요 이거 완전 노멀한 인생루트다
다만 아직 인간알못인 아들(미쿠지가 독백에서 어르던 그 애기가 맞습니다) 및 기타 신들이 밐을 만나러 올 때마다 애정(인간이 받아들이기엔 좀 재난임)을 선사했을 뿐입니다 밐이 받은 것은 몹시 귀한 애정이 맞아요 진짜로ㅇㅇㅇ -
356 마리아주 (o46QbGqP9c) 2020. 10. 26. 오후 11:36:33>>344
>>348
저 대사 가능합니다.(고개끄덕) 다이치씨가 가르쳐주진 않았겠지만(???) -
357 츠바사주 (ezwxIDYc.I) 2020. 10. 26. 오후 11:36:56>>353 헉....... 마랴 현대 오면서 실상 어두운 곳이 점차 사라짐으로써 성격이 자연히 누그러진 거군여... 이건 소중한 정보다....메모....
이케 되면 과거 마리아는 좀 더 비인간적이었을 거 같고(적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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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나쿠루주 (UDJ4ItvDhA) 2020. 10. 26. 오후 11:37:52>>349 구와아악 공포의 히메컷이다아. 도망이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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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코요주 (ENPPocNaYU) 2020. 10. 26. 오후 11:38:15(널브렁)
어케어케 연플이 성사됐으니 히든(해피)엔딩이 되려나. 아니면 가봐야 알려나. 흠냐. -
360 나쿠루주 (UDJ4ItvDhA) 2020. 10. 26. 오후 11:39:49>>359 기왕이면 좋은 일을 노려보는 거시다아.
행복한 생각, :3 -
361 츠바사주 (ezwxIDYc.I) 2020. 10. 26. 오후 11:40:33>>355 앗 첫 문장 읽고 안심할 뻔했는데 >애정(인간이 받아들이기엔 좀 재난임)< 이거 뭐예요 해명 필요합니다 해명 안 하면 가정이 무너지고 사회가 무너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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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나나세 - 츠바사 (W8RUXrjQdE) 2020. 10. 26. 오후 11:40:40나나세는 츠바사의 말에 대충 고개를 끄덕였다. 오묘한 웃음이 얼굴에 달빛처럼 드리웠건만, 속으로는 전혀 딴생각을 하고 있었다. '요즘 어린 것들은 보고 배운 것이 많아 참 똑똑하단 말이지...' 이런 인걸이 가문에 있으니 기울어지는 아마시타테라스 가문도 곧 다시 건재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한 말이었건만... 그러나 아이의 해석이 더 그럴듯해 보이고 마음에 들어찬 것이어서, 속마음은 어두운 물길 속에 대충 흘려보냈다.
"장난 거리로 봐줄 수 없다면 소중히라도 여겨야지. 입안에 담는 것이 사탕의 본질은 아니니, 오래 두고 오래 즐기려무나."
더는 말하기 귀찮다는 듯이 손을 휘적거리는 자세가 영락없는 한량이었다. 더는 왈가왈부하지 말라는 노골적인 의사 표현이었다. 어르신이 주면 감사합니다, 하고 넙죽 받아야 하는 거야, 알겠느냐? 고작 사탕 하나 가지고 설돈에 웃돈까지 넣어주기라도 한 것처럼 구는 모습이 여간 뻔뻔한 것이 아니어서 헛웃음이 나올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그런 한량다운 모습도 잠시, 이어지는 말에 당돌하다 이야기해야 할지, 괜한 걱정하지 말라 꾸중을 해야 할지 고민하는 표정을 지었다. 츠바사를 흘겨보는 눈에 수심 깊은 이채가 서렸다. 조금 뜸을 들이다가 불쑥 운을 뗀다. 새하얀 나나세의 얼굴에 사금파리로 그은 듯이 날카로운 웃음이 드리웠다. 어둠 사이로 수기水旗가 세워지면서 새로운 극의 시작을 알린다.
"나는 너만큼의 말솜씨가 없어 서투르게나마 비유를 하나 해보자꾸나. 모름지기 신과 인간은 수어의 관계여서, 물고기는 모르지만, 그가 누리고 있는 모든 것은 결국 물의 것이란다. 그게 진실일진데, 물고기가 뭍에 오른다고 어찌 물에 무심해질 수 있겠니, 오히려 물에 절박해지는 법이지."
명심하렴, 아이야. 제아무리 인간이 똑똑하다 한들 도마 위에서는 결국 신을 바라게 되어 있단다, 하며 웃는 낯이 천진한 것이어서... 철퍽이는 파도 소리가 웃음소리 뒤로 잔잔하게 깔렸다.
"어허, 해가 졌으니 아이에게는 위험한 길이 되지 않겠느냐? 그래, 아까 네 말대로라면 태음의 인도가 필요한 순간일진대, 내 어찌 무시하고 갈 수 있을까? 인간을 아이처럼 사랑하고 아끼는 것은 신의 마땅한 도리이니 거절하지 말게나." -
363 츠바사주 (ezwxIDYc.I) 2020. 10. 26. 오후 11:41:30>>359 꼬요...해피엔딩 기원삠...;ㅁ;
아 솔직히 코요는 행복해져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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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 나쿠루주 (UDJ4ItvDhA) 2020. 10. 26. 오후 11:42:00신으로서의 애정은 인간을 죽이기엔 충분하지.
그만큼 무거운 거시야. :3c
물리적으로. (?) -
365 나쿠루주 (UDJ4ItvDhA) 2020. 10. 26. 오후 11:42:41마저, 꼬요는 반드시 행복해져야 한다구.
그럼 난 일단 씻고 와야겠다아. -
366 미치카 - 사노이 (zQ84Q9wSH2) 2020. 10. 26. 오후 11:42:59정말이지 그 소년에게 그것은
불현듯, 나타났다
조그만 소녀와,
그 소녀보다 조금 더 조그만 소년
남매일까?
아니, 모르겠다
새까만 머리카락을 짧게 깎고
체크무늬 남방을 꼬까옷처럼
차려입고 있는 작은 소년은
일고여덟 살이 되었을까,
동네를 지나가다 한 번쯤
볼 법하다고 생각할 만큼 낯익었다
그러나 그 아이보다
끽해봐야 서너 살 더 많아보이는
이 조그만 소녀는,
소녀의 보라색 눈과
빛바랜 하얀색의 머리카락은
조금, 낯설다
소녀는 자박자박 걸어온다
소년에게로 눈을 맞춘 채로, 똑바로
소년이 거기 있다는 것을 안다는 듯이
처음부터, 너는 이 날 이 시간 이 곳에
있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는 듯이
까만 머리의 꼬마의 손을 꼭 잡은 채로.
"찾았다..."
하고 한 마디를 덧붙이면서.
"저기, 혹시
사탕, 가진 것 있으세요?" -
367 나나세주 (W8RUXrjQdE) 2020. 10. 26. 오후 11:43:10ㅇ<-< 다들 템아이 너무 맛있습니다,,,,,,,,, 배터져 죽을때까지 먹어주마...
나나세 템아이,,, 말해보자면 신 버전 나나세는 원래 나나세에서 환경만 바뀐 걸 어필하고 싶었는데... 그냥 성격 안티테제 되어버린 것 같아서 눈물남 ㅋㅋㅋ 원했던 분위기는 이게 아닌데... (널부렁) -
368 나나세주 (W8RUXrjQdE) 2020. 10. 26. 오후 11:44:31밐주 재앙 뭐죠 어떤 방식인지 조금 궁금하네요,,,, 흥미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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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 유이토주(쿼카) (Rosky4opkw) 2020. 10. 26. 오후 11:4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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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 마리아주 (o46QbGqP9c) 2020. 10. 26. 오후 11:45:30>>357 과거엔 좀 많이 비인간적이었을 거라 생각함다. 중국에선 당-송 때의 불야성의 거리같은 느낌에서는 좀 인간적이었으려나.
예를 들자면.. 어둠에서 지켜보는 눈 두개를 볼 때 두려움이 커질 수록 더 가까이 다가온다는 설화가 어디선 전해진다거나..
두려움을 거두어가길 원했는데 그걸 곧이곧대로 들어주기만 해서 만용자를 만들어낸다거나.. -
371 나나세주 (W8RUXrjQdE) 2020. 10. 26. 오후 11:46:16아 중국풍 좋다,,,,, 중국 당-송 그때 화려하고 한푸 좋아해서 그런 느낌 좋아하는데.... 약간 어둑서니 같은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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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 미쿠주 (7HRWHTqdKQ) 2020. 10. 26. 오후 11:46:43>>361 생각해 보세요 아스카 시대 여자 하나랑 최소 2인 이상의 인간... 웅 잘 모르겠지만 암튼 잘해주고싶다(마치라잌 카이가)신들 사이에서 늙은 할아버님 한 분이 갓난아기 기르기.......... 이거 완전 공포물 아닙니까 저 같으면 울었다(아무말)
약간 그 고양이 처음 길러보는 인간이 엌 이거 뭐예요 오뎅국물 든 주머니 아님???? 하고 엌 이거 뭐예요 우리 애 종양 생겼나봐 수의사 수의사 허겁지겁(수의사 : 그것은 젖*지입니다) 하는... 그런 거의 인간버전이 있었습니다...
>>364 YES 물리적으로 무거운 애정입니다... -
373 마리아주 (o46QbGqP9c) 2020. 10. 26. 오후 11:46:58>>370 이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비인간적이라면 대강 그랬을 것 같다-라는 느낌?
아. 히메컷.. -
374 코요주 (ENPPocNaYU) 2020. 10. 26. 오후 11:48:12>>360 좋은 생...각? (고장남)
>>363 대체 왜져. 아니 어차피 그럴거같긴한데.
나꾸루주 다녀와라아아앙 -
375 미쿠주 (7HRWHTqdKQ) 2020. 10. 26. 오후 11:48:19>>368 KAMISAMA는 인간 갓난아이는 물에 담가두면 조용해지는 게 아니라는 걸 데려와서 3개월 걸려 깨달았습니다(아무말) 그리고 향후 13년간 훈육방법으로 썼습니다(침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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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 토우카주 (qF76D1CidQ) 2020. 10. 26. 오후 11:48:29카타리츠구는 솔직히 서번트 계열이라고 생각해요... 패러미터에 령지배/마술 같은 거 있을 것 같고... 뭐 그런 의미로 원본 토우카처럼 영능력 재능이 있습니다... 마술을 했어도 잘 했을 거라고 생각해요... 근데 그 재능을 전투에서의 직감으로만 발전시킨 쪽이라고 생각합니다...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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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 카이가주 (qKVxPCORR6) 2020. 10. 26. 오후 11:49:26꾸루꾸루주 다녀와~~~~~~!!!!~!!!!!
다들 설정풀이 좋아.....(쿼카짤 훔쳐쓰기)
>>370 맨 막줄 너무나도 좋아하는 인외마인드.... ^q^
>>372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은 고양이 찌찌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읽다가 웃긴데 이해 잘 돼서 터졌어 -
378 나쿠루주 (UDJ4ItvDhA) 2020. 10. 26. 오후 11:49:27>>>오뎅국물 든 주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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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 나나세주 (W8RUXrjQdE) 2020. 10. 26. 오후 11:50:02>>375 음? pardon? 죄송합니다 당황해서 영어가 나와버렸네요 ^^;;;; 아니 그 엄예? 음? 예? 안 죽었나요? 미쳐부러,,,,,,,,,,, 신님,,,,,,,,,,,,,,,, 공부를,,, 해주세요,,,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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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 토우카주 (qF76D1CidQ) 2020. 10. 26. 오후 11:50:04젖꼭지에서 굳이 꼭을 지운 게 너무 웃기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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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 나나세주 (W8RUXrjQdE) 2020. 10. 26. 오후 11:50:51그거 생각난다... 그 장수풍뎅이 뭐 났다고 털었는데 그거 장수풍뎅이 부X이었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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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 K ◆BBnlJ5x1BY (9Z7cl6FtPQ) 2020. 10. 26. 오후 11:51:40>>359 캐릭터에 대한 엔딩은 자유로운 법이고 그건 연플러라고 해도 강요할 수는 없는 거니 그건 코요주의 선택에 맡기겠어요. 다른 분들도 너무 조마조마한 마음을 가지는 것은 조금 줄여주셨으면 해요. 이건 다른 이들 역시 마찬가지. 저는 캐릭터의 엔딩을 해피로 할지, 배드로 할지, 새드로 할 지는 크게 간섭하지 않겠지만.. 그것을 저울질하는 것은 때로는 불행포르노처럼 보일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해주세요. 일단 여긴 청춘 스레니까요.
>>367 원래 AU라는 것이 다 그런 것 아니겠습니까? (끄덕)
사실 개인적으로는 청춘스레에서 이렇게 행복해져야만 한다..라는 분위기를 기원하는 분위기가 되는 건 조금 삼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하며 말 마칠게요! -
383 토우카주 (qF76D1CidQ) 2020. 10. 26. 오후 11:51:42>>381 미쿠지는 안 털려서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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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 카이가주 (qKVxPCORR6) 2020. 10. 26. 오후 11:52:20>>375 아
니
수신님 자ㅇㅐ로우신 분 아니셨냐구요 호수신님!!!! 저기요 카미사마!~!!!!!!(고양이 비명 짤)
>>376 그걸 전투쪽으로 돌린 와일드(전)인간이라는 게 너무 멋지고 그렇읍니다.... ㅊㅐ고
>>381 아 그 썰 저도 아는데요.........................눈물이..................나는거예요..................... -
385 나나세주 (W8RUXrjQdE) 2020. 10. 26. 오후 11:52:54>>382 헉 네 알겠습니다~~ 다음부터는 조심할게요!
>>38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쿠지봄)(안봄)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
386 사노이 - 미치카 (sPDODRQbtM) 2020. 10. 26. 오후 11:53:41얼마나 멍하게 그네를 끼익거리며 조금씩 흔들면서 시간을 죽였을까요? 문득 정신을 차리니 인기척이 들어 그곳으로 고개를 돌려봅니다.
고개를 돌려보면, 소년과 소녀가 손을 잡은 채로 이쪽을 향해 걸어오고 있었습니다.
어... 뭐지? 방금 전까지 저쪽에 사람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갑작스러운 등장.
제가 너무 멍때리는 것에 집중하고 있었던 걸까요? 아무리 그래도 사람이 오는걸 눈치채지 못하다니.
" ......? "
그렇게 다가온 소녀의 입에서 나온 말은, 생각보다 너무 뜻밖이어서. 저를 벙찌게 만들기에 충분했습니다. 찾았다니. 저를 찾고 있던걸까요? 하지만 그러기엔 우린 초면인걸요. 머릿속의 기억을 뒤져보지만 나오는 것은 없었습니다.
" 사탕... 은, 있지만. "
항상 가지고 다니는 사탕. 빼먹을 리가 없는 사탕이었죠. 그 사탕을 꺼내고는, 당연히 사탕을 원해서 저에게 물어본 것이라고 생각하였기에. 언제나 하는 말을 덧붙이는 것도 잊지 않았습니다.
" 일반인기 먹기에는 난이도가 높은 사탕일텐데. 괜찮겠어? "
갑작스러운 상황 전개에, 또 갑작스러운 사탕에 대한 질문까지. 방금 전까지 즐거운 일을 찾고있던 생각이 무색하도록. 머릿속은 당황으로 채워집니다. -
387 이로하 - 유이토 (rj86JloFXU) 2020. 10. 26. 오후 11:53:59터벅, 터벅..
살려주세요.
..터벅, 터벅..
제발, 살려주세요.
...탁.
제 부모님을......
"허억!"
꿈 속에서 땅바닥에 누워있는 부모님과 눈이 마주치자, 숨을 들이키며 침대에서 벌떡 일어난 이로하가 급하게 숨을 몰아쉬었다. 적어도 그 뒤를 보기 전에는 깨어나서 다행이라고 여겼지만 진정이 쉽사리 되지 않는 것은 마찬가지였다.
"으흑......"
무릎에 얼굴을 파묻고 눈을 감아도 눈 앞에서 아른거리는 부모님의 환영을 멈출 수가 없었다. 다시 잠을 자는 걸 포기한 그는 찬바람이라도 쐬고 올 겸 잠옷 위에 후드만 걸치고 집 밖으로 나왔다. 혹시라도 돌아다니는 사람이 있을까봐 잊지 않고 모자를 푹 눌러쓰며.
'검다..'
밖의 세상은 약간의 불빛을 제외하고는 검은색으로 가득 차 있었다. 그는 누가 갑자기 튀어나와서 자신을 공격하면 어쩌지라는 걱정도 했지만, 그렇다고 다시 집으로 돌아가기에는 내키지가 않았다.
소리 없이 길을 걷던 그의 눈에 아무도 없는 한적한 공원이 들어왔다. 오래된 공원인 걸까, 여기저기 녹이 슬어 있는 놀이기구들에게서 긴 세월이 묻어나왔다. 공원의 안쪽으로 들어간 그는 천천히 공원을 둘러보았다. 군데군데 칠이 벗겨진 파란색 그네에 연결되어 있는 사슬을 손으로 만져보니 차가운 밤공기의 냉기가 느껴졌다. 희고 가느다란 손가락으로 사슬을 감싸쥔 이로하가 조심스럽게 그네에 앉았다.
몸을 앞뒤로 흔들자 그네에서 끼익거리는 소리가 났다. 급속도로 무서워지는 기분에 굳어버린 그가 잠시 동안 그렇게 멈춰있었다. 더 이상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자 몸에서 힘을 푼 그가 울적해지는 기분에 고개를 푹 숙이고 조용히 흐느꼈다. 눈에서 뚝뚝 떨어지는 눈물이 검은색 후드에 닿아 더 짙은 검은색으로 번져갔다. 소리 내어 말하지도 못하고 입모양으로만 죄송하다고 중얼거리는 그는 정신이 어디론가 딴 데로 가 있는 것 같았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의 기척에 예민한 그가 듣지 못한 것이었을 거다. 누군가가 공원으로 들어오는 소리를. -
388 사노이주 (sPDODRQbtM) 2020. 10. 26. 오후 11:54:12그럼 월요일이 곧 죽을테니 그 기념으로 질문이나 좀 받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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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9 마리아주 (o46QbGqP9c) 2020. 10. 26. 오후 11:54:17다이치씨가 인간적인 거 때려박아넣어줘서(고생했으나 정작 재벌마인드라 영 평범은 아니었다) 아무튼 인간적인 게 좀 많이 가능해졌지만..취향인 외관에도 그건 러브가 아니라 라포라고 찰 수 있었다는 거심니다.
마리아: 외양은 어떻게?
다이치: 나랑 비슷한 계열 흑발에. 자주색 눈에. 키는 대략 165 정도에.. 창백한 (이하생략)
마리아: 취향?
다이치: 댓츠 롸잇. -
390 나나세주 (W8RUXrjQdE) 2020. 10. 26. 오후 11:54:18>>384 ㅋ..ㅋㅋ큐ㅠㅠㅠㅠ 그 뭐지 한창 짝짓기할 시기라서,,,,,, 그런건데,,, 인간이,, 나빴다,,, 미안,,,,,, (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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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K ◆BBnlJ5x1BY (9Z7cl6FtPQ) 2020. 10. 26. 오후 11:54:53>>388 사탕의 신님이 가장 자신있게 내밀 수 있는 사탕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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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 나나세주 (W8RUXrjQdE) 2020. 10. 26. 오후 11:55:42>>388 사탕의 신님은 태어난 지 얼마 되었죠?? 좀 최근 신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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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 유이토주 (.A5Ep8aq2c) 2020. 10. 26. 오후 11:55:54이로하주 답레는 아마..낮에나...드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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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 K ◆BBnlJ5x1BY (9Z7cl6FtPQ) 2020. 10. 26. 오후 11:56:19그리고 사토주 시트 설정 확인했어요. 개인적으로는 제가 일반 시트였다면 통과시키지 않았을 것 같지만 AU니까 그냥 허용할게요. 어차피 1주일 돌리고 말 거긴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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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 미쿠주 (7HRWHTqdKQ) 2020. 10. 26. 오후 11:57:40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ㅇㅏ나 안털렸어요 안털렸으니까요~!!!!!
>>379 신님도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그러나 신 아기와 인간아기... 너모나도 달랐다... 그나마 밐은 떼 안 쓰는 착한 아기라 건강하게 자랐습니다 수영도 신님이 가르쳐줬다구요 수영능력검정시험 1급(아무말)
>>384 져기요 해난신님 그걸 해난신님이 말하시냐구~! 호수신님 본인은 그래도 좀 자애로운분이 맞았는데요 그 분은 반려랑 연애하느라 인간애기한테는 관심이 없고 그 사이에 빛나는 솔로인 아드님(신 미쿠지가 자장가불러 재웠음)이 마치라잌 조카 괴롭혀서 울리는 삼촌처럼 놀리면서 키웠습니다... -
396 카이가주 (qKVxPCORR6) 2020. 10. 26. 오후 11:58:38>>382 그 점에 관해서는 주의할게요!!! :3
>>388 사노이는 일요일이 끝나가는 시점에 어떤 생각으로 남은 휴일(특: 3시간도 안남음)을 보낼까요!
>>389
취향? 댓ㅊ라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이치씨랑 마리아 아무렇지도 않게 이런 얘기 하는 거 넘웃겨요 -
397 사노이주 (sPDODRQbtM) 2020. 10. 26. 오후 11:59:09>>391 사(탕의)신님 : 본인이 제일 추천하는건 역시 이거지. 이만한 역작이 없다니까? 무려 그렇게도 비싼 캐비어를 사탕으로 느낄 수 있다고?
>>392 (다른 신들에 비하면) 덜 살기는 했죠. 정확히 정해두지는 않았지만 대략 500년쯤 되었을까요? 응애신이에요 응애신(...) -
398 코요주 (tFa1c6umws) 2020. 10. 27. 오전 12:00:05>>382 알았다구우웅. (납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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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 사노이주 (0bLWhnTBG2) 2020. 10. 27. 오전 12:00:09>>396 다음날 수업시간의 탈주를 꿈꾸며 런닝머신을 달린다던가... 노트에 탈주 계획을 세웁니다... 어차피 전부 실패할테지만...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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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K ◆BBnlJ5x1BY (CU76YdtPIc) 2020. 10. 27. 오전 12:01:21>>397 (동공지진) 캐비어. 엄청나.
아무튼 오늘 하루도 다들 수고했어요! -
401 이로하주 (L.HMjIHUqI) 2020. 10. 27. 오전 12:01:35>>393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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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나나세주 (UR0dmpqInI) 2020. 10. 27. 오전 12:01:47>>395 저 진짜 죄송한데 이런 거 해도 돼요? 밸런스 게임... 그 X알 털리기 vs 머리 털리기 아 진짜 너무 죄송해요 근데 자꾸 이게 머리에서 떠올라서 안 사라져요... 스루 가능..ㅋ.ㅋ..ㅋㅋㅋ
앰튼 수영 배웠다니 다행이네요.... 재능 있네요...(아님) 아 그리고 본의아니게 미묘하게 설정 겹쳐서 죄송합니다... (ㅋㅋㅋㅋ) 아,,, 위키 확인하고 썼어야했는데 일어나자마자 비몽사몽 썼더니 뭔가 미묘하게 설정이 달라서,, ^.^;; -
403 카이가주 (MquhCU3cx2) 2020. 10. 27. 오전 12:02:54>>390 이거야말로 거대한 존재가 무지로서 벌이는 ~공포와 절망~이라는 게 확 와닿고 그렇습니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393 앗.. 유이토주 굿바이.......??
>>39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생각해보니까 찔리는군요... 그래도 카가는 사람 물에 담그면 죽는다는 건 안다구요~~~!!(특:이게 본업이라서 아는것일뿐임)
아하 아드님이 전담하셨었구나.... 아니 조카를 괴롭히다 못해 자이로드롭 태워버리셨는데ㅠㅠㅠㅠㅠ 솔직히 물고문 당하고서도 저는 괜찮습니다^^하는 거 보면 인간밐 멘탈도 평범한 인간의 범주는 넘어선 기인일 것 같고 그렇습니다..... -
404 시라세주 (23iqxx3npA) 2020. 10. 27. 오전 12:03:58졸려서 잡담 진도를 못 따라가겠어... (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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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토우카주 (7o8mt1NSRQ) 2020. 10. 27. 오전 12:04:01>>402 머리털 영구제모 vs 알털리기
이건 저도 손에 땀을 쥐고 답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406 토우카주 (7o8mt1NSRQ) 2020. 10. 27. 오전 12:04:27아 시라세주... 저 물어보고 싶은 거 있는데 답변할 체력이 되십니까...(별거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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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K ◆BBnlJ5x1BY (CU76YdtPIc) 2020. 10. 27. 오전 12:04:35유이토주는 좋은 밤~! 안녕히 주무세요! >.</
그러고 보니 급궁금해진건데 케이에게 꽃을 보낸 의문의 괴참치. 이거 코요주인가요? -
408 코요주 (tFa1c6umws) 2020. 10. 27. 오전 12: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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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시라세주 (23iqxx3npA) 2020. 10. 27. 오전 12:05:04>>406 뭐야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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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K ◆BBnlJ5x1BY (CU76YdtPIc) 2020. 10. 27. 오전 12:05:27저 역시. 잡담이 너무 빠르기에 따라잡기 힘들어서 일단 제가 꼭 대답해야할 것만 같은 것들에 우선해서 대답하고 있어요. 양해바랄게요. ㅠ 이 스레는 두 달치가 되어가도 화력이 줄질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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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유이토주(쿼카) (RtJXpsXKN6) 2020. 10. 27. 오전 12: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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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코요주 (tFa1c6umws) 2020. 10. 27. 오전 12:05:50>>407 에. 꽃? 난 그런거 모른다구.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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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토우카주 (7o8mt1NSRQ) 2020. 10. 27. 오전 12:05:53>>409 별 건 아니고... 나중에 라인만으로 일상 해봐도 될지... 궁금해서요... 찐막레 차분히 읽다보니 해보고 싶은 말이 있는데... 또 일상을 하기엔... 너무 지쳤으며 너무 자주일 것 같아...ㅇ<-<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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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코요주 (tFa1c6umws) 2020. 10. 27. 오전 12:06:27>>411 (손수 이불덮어줌)(자장가도 틀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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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나나세주 (UR0dmpqInI) 2020. 10. 27. 오전 12:06:42>>403 아 진짜 이해 너무 잘된다... ㅋㅋㅋㅋㅋ 확실히 저도 신이랑 인간은 다른 종으로 이해하고 있어서... 그, 그치만... 2세 방지는 너무했다...
>>405 남일이 아닙니다 실제로 시중에서 판매되는 탈모약들의 부작용 중 가장 치명적인게 그거예요... 네... -
416 나쿠루주 (AroghzJsBE) 2020. 10. 27. 오전 12:07:31아무렴 하루에도 몇명이 오가는데 화력이 줄 리가 없지.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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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토우카주 (7o8mt1NSRQ) 2020. 10. 27. 오전 12:07:52하긴 육아는... 토우카도 전담이 아닐 거 같네요... 엄마가 낳자마자 죽어서 걸음마까지 혼자 뗐을 것임... BIB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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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K ◆BBnlJ5x1BY (CU76YdtPIc) 2020. 10. 27. 오전 12:07:56>>411 아직 자는 건 아니고 쉬는거군요! 하지만 일어나야해요! (흔들흔들)
>>412 아마도? 라니. ㅋㅋㅋㅋㅋ 그렇다면 아닌 것으로 칠게요. 누가 꽃을 보냈는진 모르겠으나 그 의미는 여전히 궁금하네요. 이렇게 되면 그냥 좋을대로 해석할 수밖에!
그런데 코요주는 대체 언제부터 케이에게 치인건가요? 아무리 생각해도 계기가 될만한게 딱 떠올즨 않네요. -
419 나쿠루주 (AroghzJsBE) 2020. 10. 27. 오전 12:08:48>>417 역시 톸가는 천재였던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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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K ◆BBnlJ5x1BY (CU76YdtPIc) 2020. 10. 27. 오전 12:09:33>>416 일단 현 시점 활동하는 인원은 25명이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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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토우카주 (7o8mt1NSRQ) 2020. 10. 27. 오전 12:10:08>>419 신 톡가는 여물도 잘 먹어서 마굿간에서 말이랑 같이 컸대도 이해가 되는데... 인간 토우카? 이건 입맛도 까다롭고 아가씨인데다가 집안일도 못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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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나나세주 (UR0dmpqInI) 2020. 10. 27. 오전 12:10:18>>420 반 하나 만들어도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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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나쿠루주 (AroghzJsBE) 2020. 10. 27. 오전 12:11:13>>421 다메가미도 있는 판국에 다메닝겐이라고 없을리가,
바로 그점에서 매력을 느끼는 것이다아. >:3 -
424 사토주 (q.EwML1.1c) 2020. 10. 27. 오전 12:11:5525명이면 반으로 나눠서 축구경기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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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미쿠주 (JhFiKOWgFc) 2020. 10. 27. 오전 12:12:00>>402 아악 이 밸런스게임 개나빳네요 나나세주 고소(왈칵
하지만 모근 털리기라고는 하지 않았으니 머리를 고르겠읍니다 불*은 다시 자라지 않지만 머리는..! 언젠가 긴다구..!
아 근데 설정겹친다니 ㅇㅓ디... 어디가 겹치죠 제가 댕청해서 모릅니다 이제 안겹치는것으로 오케이가아닐까요(침착
>>403 저는 카이가를 보고 오 인맘없신이란 이런것이군 하면서 인밐 설정 짰는데~!! 인간밐 약간... 약간 기인입니다 후 세상에 신은 많고 인간은 파도 앞의 갈대일 뿐이지6(ㅇㄴㅇ)9 하는 마인드로 살고 있어요(아무말
>>405 아 영구제모아니거든요암튼아님 아악 아니라구요 -
426 토우카주 (7o8mt1NSRQ) 2020. 10. 27. 오전 12:12:09>>423 매력이 있다니 감사합니다... 하지만 당신, 부디 이런 말은 주의해주시길... 지아비 있는 아녀자가 이런 말을 하면 못 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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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코요주 (tFa1c6umws) 2020. 10. 27. 오전 12:12:24>>417 태생부터 남다른 토우카. 역시.
>>418 그래그래. 그런건 원래 받은 사람 해석하기 나름이지.
언제부터냐고 물으면, 음. 나 그거 웹박으로 보냈었는 걸? 후히. -
428 카이가주 (MquhCU3cx2) 2020. 10. 27. 오전 12:12:25신이 인간 아이 돌보는 건 약간 그거랑 비슷한 거일 것 같아... 유치원생~초등학교 저학년이 문방구에서 500원짜리 병아리 '사서' 키우는 거랑 동급 수준의 무관심 혹은 무지?
원본 카가가 애를 돌본다 치면..... 음........
아예 의식주 챙겨주는 것조차도 까먹어서 (대참사)해버릴 것 같네요 죄송합니다 카미사마 너무했다고 할 게 아니었네.......
>>408 까만 고양이 쏘 큐트 :0
>>411 (고전 자장가 재생해드림) -
429 미쿠주 (JhFiKOWgFc) 2020. 10. 27. 오전 12:15:02>>428 봐봐요 카미사마가 애를 기른다는 건 이런 것이다~! 이런 카이가... 최고로 조으니까요 역시 신은 이런게 맛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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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유이토주(쿼카) (gpDmxtuwCM) 2020. 10. 27. 오전 12: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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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K ◆BBnlJ5x1BY (CU76YdtPIc) 2020. 10. 27. 오전 12:15:51>>442 공식설정으로 가미아리 고교의 한 반당 총 인원수가 약 25명이니 지금 활동 멤버들로 반 하나를 만들 수 있군요!
>>424 가능하지요! 물론! 하지만 밸런스는 맞지 않을 것 같네요.
>>427 웹박수로? (갸웃)(가만히 웹박수를 훑어보기) 지난주의 그걸 말하는건가요? -
432 나쿠루주 (AroghzJsBE) 2020. 10. 27. 오전 12:16:05>>426 넹. :3c (잘은 모르겠지만 일단 요지는 알겠음)
-
433 나나세주 (UR0dmpqInI) 2020. 10. 27. 오전 12:17:03>>425 ...미쿠지 머리 너무 세게 묶는 것 같더라니....예에 뭐... 사이타마도 있고...예... 화이팅... ^^;;
그그 미쿠지 기르신 신님이 비랑 호수인데 나나세는 말 그대로 민물 당담이라... ㅋㅋㅋㅋ (대신 비 못내리고 딱히 바다로 흘러가는 것도 못 막음) 미묘한 점이 없잖아 있어서,,
저는 그냥 종이 다르다고 생각했음,,, 분명 닮았지만 신은 인간이 동물이랑 큰 차이 없다고 여길 수도 있을 것 같고~~,, 물론 신앙이나 대화가 통한다는 점에서는 확실히 특별하면서도 🤔 -
434 나쿠루주 (AroghzJsBE) 2020. 10. 27. 오전 12:17:36머리카락이 없으면 짱쎄진다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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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코요주 (tFa1c6umws) 2020. 10. 27. 오전 12:17:53>>430 못 생겨졌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나 이런거 짱조아. 귀여워...
>>431 응 아마 그거일거야. 맞을걸? 맞을거야. 진심어린 고뇌의 외침이었어 그거. -
436 카이가주 (MquhCU3cx2) 2020. 10. 27. 오전 12:18:02>>4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앗 이거 마따....!!!!! 축구팀 만들어도 되겠는데요(?)
>>421 토우카 대단해..... 응애때부터 독고다이 인생을 살았던 걸까.... :0
>>425 엥 저는 지금보다 더 인면수심 무시무시 인맘없으로 굴리고 싶었는지만 라미란 엄마가 돼서 솔직히 망했다구 생각했는데 인맘없으로 봐주셨다니 감사합니다... 사실 저는 미쿠지야말로 인맘없 매정한 신인 것 같아서 존경스럽고 그랬습니다. . .
본인이 갈대면서도 초연한 사람... 사실 밐은 날때부터 기인이었던 게 아닐까 싶고(아무말) -
437 K ◆BBnlJ5x1BY (CU76YdtPIc) 2020. 10. 27. 오전 12:19:26공식설정으로 말을 하자면 신과 인간은 크게 보자면 같으나 세밀하게 들어가면 다른 종이에요. 단지 몸에 천의 기운이 흐르면 신, 몸에 지의 기운이 흐르면 인간. 그런 느낌이에요.
굳이 예시를 들자면 말라뮤트와 시베리언 허스키는 크게 보자면 '개'로서 묶일 수 있지만 분명히 다른 객체잖아요? 그런 것과 비슷하답니다. -
438 레이주 (meQxhLrqX2) 2020. 10. 27. 오전 12:19:41급하게 AU 시트 마무리 짓고왔다 헉헉... ㅠㅠㅠㅠ
아까 정신 없어서 말을 못했는데 케이랑 코요 ^v^.. 진심으로 축하해 -
439 나쿠루주 (AroghzJsBE) 2020. 10. 27. 오전 12:19:52생각해보면 신의 기준에선 인간은 '자기랑 비슷한 모습으로 만든 동물'에 불과할 거니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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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나나세주 (UR0dmpqInI) 2020. 10. 27. 오전 12:20:00>>430 다시 한 번 꺼내는 제 최애 밈
https://youtu.be/bB1NcbZyXR8 -
441 토우카주 (7o8mt1NSRQ) 2020. 10. 27. 오전 12:20:02>>436 라미란 적폐 캐해에 일조한 이로서... 죄책감이 듭니다... 이 책임... 더 많은 적폐캐해로 보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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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유이토주(쿼카) (gpDmxtuwCM) 2020. 10. 27. 오전 12: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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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유이토주(쿼카) (gpDmxtuwCM) 2020. 10. 27. 오전 12:21:06레이주 고생하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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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K ◆BBnlJ5x1BY (CU76YdtPIc) 2020. 10. 27. 오전 12:21:13>>435 시작부터였는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일상은 정말로 죄송하게 되었어요. (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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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 사토주 (q.EwML1.1c) 2020. 10. 27. 오전 12:21:29가미아리에서 신들이 (진심)축구하면 이런 일이 벌어져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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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카이가주 (MquhCU3cx2) 2020. 10. 27. 오전 12:21:29>>430 아니 쿼카라면서 멍뭉이 짤을 쓰다니 사기다!!!!!!(?)
>>433 사실 나도 대부분의 신은 이게 맞다고 보지만서도....! 그치만 인맘없 인맘없~인 신들은 왠지 위에서 얘기 나온 것처럼 될 것 같고 그렇네 :0c 아니 어쩌다가 얘기가 이렇게 샜지! -
447 나나세주 (UR0dmpqInI) 2020. 10. 27. 오전 12:21:57레이주 어서오셔~~~ 시트 구경하러 감다~~^__^
확실히 그거지... 그 뭐냐 인간이 인간 죽는 거 보면 돕고 싶고 그런 건데 뱀이 죽는 거 보면 또 다른 느낌인... -
448 레이주 (meQxhLrqX2) 2020. 10. 27. 오전 12:22:17항상 울적한 모습으로만 일상 돌려서 ^v^.. 이번엔 아주 트래쉬 같은 느낌으루다가 돌려보고 싶었어 ( ⁼̴̤̆◡̶͂⁼̴̤̆ )
>>443
😚😚😚😚😚 -
449 나쿠루주 (AroghzJsBE) 2020. 10. 27. 오전 12:22:24하지만 난 신이나 인간이나 결국 근간은 같다는게 더 좋다아. >:3
단지 종과 개체차일 뿐임. 암튼 그럼. -
450 미쿠주 (JhFiKOWgFc) 2020. 10. 27. 오전 12:23:04>>433 ㅇㅏ 나나세주용서하지않갯읍니다 저에게 너모나잔혹한선택을 안겨주셨다(으으윽흑흑 케장콘
헉 근데 저희간에 중대한 미스가 있는 것 같아요 밐을 기른 신님은 비와(and) 호수의 신이 아니라 비와 호 https://ko.m.wikipedia.org/wiki/%EB%B9%84%EC%99%80%ED%98%B8 의 신님입니다 굳이 뭐 어디의 신이라기보다는 실재하는 토지의 토지신에 가까우니까요 걱정 완전 내려놓으셔도 오케이가 아닐까..!
>>434 대신 중요한 것을 잃잖아요 중요한 것을ㄹ.........
>>436 아니 밐이 인맘없이라니 미쿠지가 서러워할 발언을(아님) 밐은 자기가 완전 인맘알에 자비롭고(개소리임) 다정하며(헛소리임) 상냥한(꿈도 큼) 신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부분이 바로 밐의 댕청포인트죠(아무말 -
451 나쿠루주 (AroghzJsBE) 2020. 10. 27. 오전 12:23:33나도 시트 보러가야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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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유이토주(쿼카) (gpDmxtuwCM) 2020. 10. 27. 오전 12: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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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유이토주(쿼카) (gpDmxtuwCM) 2020. 10. 27. 오전 12: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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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레이주 (meQxhLrqX2) 2020. 10. 27. 오전 12:23:59>>447
나나세주 안녕 ^ㅇ^ 우리 오늘 되게 인사 많이 나누는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 -
455 코요주 (tFa1c6umws) 2020. 10. 27. 오전 12:24:00>>438 (90도 인사하는 제리 짤) 감사 또 감사하단 거시야.
>>444 그거는 나도 끝나고 나서 이마 짚었으니까 쌤쌤이야. (?) 그 때는...그럴 수 밖에 없는 시기였으니까...극초반이었고... -
456 유이토주(쿼카) (gpDmxtuwCM) 2020. 10. 27. 오전 12:24:01아..안니 왜 두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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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K ◆BBnlJ5x1BY (CU76YdtPIc) 2020. 10. 27. 오전 12:24:08>>438 여러모로 고생하셨어요! 레이주! >.</ 그리고 감사해요!
>>445 굳이 말하자면 런닝맨의 초능력 축구가 더 비슷할지도 모르겠네요! -
458 나나세주 (UR0dmpqInI) 2020. 10. 27. 오전 12:24:19>>446 아 근데 저 그런 묘사 좋아해요 ㅋㅋㅋㄱ 딱히 인간이랑 자기랑 같은 존재로 안보고 시혜적으로 베푸는 느낌 아니면 그냥 관조하거나 자기 중심적으로 대하는거 짱좋아하는 묘사... 카이가... 당신 그저.. 갓. (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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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 유이토주(쿼카) (gpDmxtuwCM) 2020. 10. 27. 오전 12:24:41>>448 레이 선배랑 돌리는 일상들이 어째 다 힐링이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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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 레이주 (meQxhLrqX2) 2020. 10. 27. 오전 12:26:59>>455 >>457
둘의 사이에 축복 있으라.. ( ˊᵕˋ ) 햄보케야해..... ^ワ^
>>459
멘탈이 많이 다져진 상태라 그렇지 극초반에 이런 일 벌어졌으면 같이 징징거렸을거라 아마.. ( ˵¯͒ꇴ¯͒˵ )
유이토랑 돌리면서 레이도 덩달아 이래저래 마음정리 했고.. 서로에게 윈윈인 일상이 됐네 여러모로.. -
461 유이카 - 시라세 (ZG.syrWD5w) 2020. 10. 27. 오전 12:27:00"그, 가방끈이 내려가려고 해서요."
사실 가만히 서 있었지만. 솔직히 말할 수가 없어 거짓을 고했다. 찔리는 마음에 슬쩍 시선을 피하며, 이끌린 대로 따라갔다. 도착한 곳은 예의 사각지대. 역시 도서실에서 놀기에 여기만큼 좋은 곳이 없지. 가방을 책상 위에 내려놓고는 빠져나온 의자에 앉았다. 그것이 누군가의 배려였음은 미처 깨닫지 못한 채.
유이카는 책상 위에 널린 사진에 손을 뻗었다. 팔랑이는 사진 속엔 마츠리의 추억이 잠들어있다. 가지 않았어도 느껴지는 분위기에 자연히 입가에 미소가 떠오른다. 매해 보는 풍경인데도 항상 처음 보는 것처럼 새로우니. 신이 나서 떠들게 되는 건 시간문제였다.
"아, 여기 야키소바 맛있는데."
"이 가면 못생기지 않았어요?"
"1등 한 거예요!? 사격 잘하신다는 거 진짜였구나!"
쉬지않고 떠들어대던 입이 멈춘 것은 뒤늦게 시라세의 옷차림에 눈길이 갔을 때였다. 축제에서 무슨 옷을 입든 자유다. 저도 내내 유카타만 입고 다니지는 않으니까. 하지만 그녀의 경우는 이번이 제대로 즐기는 첫 축제였으니 기왕이면 복장까지 챙겼으면 더 재밌지 않았을까 하고.
"유카타는 안 입어봤어요? 아, 후드티가 별로라는 건 아니에요." -
462 K ◆BBnlJ5x1BY (CU76YdtPIc) 2020. 10. 27. 오전 12:27:31>>449 이 세계관에서도 결국 인간은 신이 자신들을 본따 창조한 존재이기에 결국 그 근간은 다를 수 없어요. 다만 구체적으로 들어가면 분명히 다르지만요. 천의 기운과 지의 기운이 가장 대표적이고요. 그러나 그 근간은 결국 같기 때문에 인간과 신은 서로 영원을 약속하면서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기운을 교류할 수 있게 되고 영원히 살아갈 수 있겐 것이기도 하니... 일단 마리아와 나쿠루의 영원의 모습이 궁금해지네요!
>>455 캐입이란 중요한 거죠. 오히려 그렇기에 더 자연스러웠을지도 모르겠네요. 서사라던가! 스스로 말하기도 애매하지만 둘 사이에 이야기는 꽤 쌓였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좀 더 자연스러웠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었고. 아무튼 그렇네요! -
463 나나세주 (UR0dmpqInI) 2020. 10. 27. 오전 12:27:44>>445 아 부끄러우니까 스루하고 자연스럽게 대머리 이야기로 넘어가죠. 자연스럽게 봐주세요. 그래서 어디까지 이야기했죠? 아 그래 그럼 2차 밸런스게임~~~ m자 탈모 vs 원형 탈모 ㅂㅌ드립니다 (ㅈㅅㅈㅅ;;)
>>454 ㅋㅋㅋㅋㅋ >.0 그랬나요? 제가 인사 잘해서 그럼 ㅋㅋㅋ 근데 아직 시트 안올리신거죠? 안 보여서 존-버탑니다 -
464 유이토주(쿼카) (gpDmxtuwCM) 2020. 10. 27. 오전 12:27:53>>460 덕분에 유이토 안에서 레이의 위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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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5 사노이주 (0bLWhnTBG2) 2020. 10. 27. 오전 12:2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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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 K ◆BBnlJ5x1BY (CU76YdtPIc) 2020. 10. 27. 오전 12:29:02>>461 집안일 수고하셨어요! 유이카주!! >.</
음. 아무튼 오늘은 뭔가 신과 인간의 근본이라던가 그런 것들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네요. 그럼 공식적으로 풀어드리죠. 궁금한 설정이 있으면 바로 질문하면 답할게요! 꼭 그게 아니더라도 이벤트 관련 질문이 있다면 그 또한 얼마든지! -
467 카이가주 (MquhCU3cx2) 2020. 10. 27. 오전 12:29:39>>44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아뭐야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귀여워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437 앗 이것은 공설이다!!!!! 그렇군요.... 하긴 정말로 모두가 인간과 완전히 동떨어진 존재라면 혼인은 어떻게 하고 그러겠어요...(메모)
>>44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치만 라미란 캐해는 꽤 맞는 해석이라서 죠습니다...... 그냥 제가 어쩌다보니까 하찮게 굴리고 있어서 슬플 뿐 . . . . 앗싸 캐해 많이많이 해주시기 저 이런 거 좋아해요 찡긋
앗 레이주 안녕안녕~~!!~!!!!!! 수고했어!!!! 아이고 국광아........
허영심많고 과시적인 부분이 레이랑 엄청 차이나고 그렇구나 'ㅁ' -
468 나나세주 (UR0dmpqInI) 2020. 10. 27. 오전 12:30:23>>463 실수...>>450임 ^^;; ㅈㅅ 함다 정신 없나벼
그리고 아까도 축하드렸지만 코케코 컾 축하드려요~~ 컾명 뭘로할지 고민중인데 ㅋㅇ 겹치니까 ㅋㅇ커플이라 하고 싶네요 (이거 성사되기전부터 생각했던거) -
469 이로하-나쿠루 (L.HMjIHUqI) 2020. 10. 27. 오전 12:30:27"카페는 좋아! 필리아가 추천했다면 믿고 먹어도 되겠지?"
기분 좋게 웃으며 말한 이로하가 고개를 끄덕였다. 도쿄에 있을 때도 카페란 카페는 다 돌며 카페 탐방을 한 적이 여러 번 있었는데, 과연 가미아리는 어떨지 기대됐다. 들뜬 기색을 숨기지 않은 채로 그가 말했다.
"'음식을 만든다'의 요리를 말한 거였어!"
난 요리의 신이니까!
누가 들을지도 몰라서 뒷말은 입모양으로 전한 그가 재료 구하는 과정도 즐긴다는 말에 당연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아까도 말했듯이, 그것도 요리의 과정이니까. 재료를 살 때는 이게 어떻게 완성될 지 매우 기대되고 완성품이 떠올라서 좋아할 수 밖에 없어." -
470 코요주 (tFa1c6umws) 2020. 10. 27. 오전 12:30:37>>462 이제야 털어놓는거지만 케이랑 일상할 때 몇번 급발진 할뻔했다는 카더라가 있든가 없든가. 써놓고 아 아니 이러면 안되는데 이럼서 지우고 다시 쓰고...그랬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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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 K ◆BBnlJ5x1BY (CU76YdtPIc) 2020. 10. 27. 오전 12:30:59(아무리 생각해도 이 사람들. 캡틴이라는 입장 때문에 거절했으면 나를 엄청 원망했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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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 미쿠주 (JhFiKOWgFc) 2020. 10. 27. 오전 12:32:07>>463 아헉 이거 사토주한테 앵커걸린겁니다 저 이기회를틈타서 이 지옥의 밸런스게임 패스하겟서요 사토주 받아줘 저의 패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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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3 레이주 (meQxhLrqX2) 2020. 10. 27. 오전 12:32:14>>463
서로 인사성이 밝아서 ^v^.. 암튼 시트는 어차피 1주일 땡~ 하면 사라질테니까.. 위키에 그냥 간단히 폴딩해놨어 ( ͡° ͜ʖ ͡ °)
>>464
😍😍😍😍😍
>>467
그래.. 결은 아주 사소하게 비스무리하지만 다른 방식으로 비뚤어진것.. ≖‿≖ -
474 코요주 (tFa1c6umws) 2020. 10. 27. 오전 12:32:15>>468 나 순간 ㅋㅇ를 케이오라고 읽었어. 케이오...K.O...(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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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 토우카주 (7o8mt1NSRQ) 2020. 10. 27. 오전 12:32:30사실 저는 주식을 팔지 않습니다... 심지어 거록이 터져도... 재고백이라는 마지막 한 수를 기다리며 존버합니다...저는 웃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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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 사토주 (q.EwML1.1c) 2020. 10. 27. 오전 12:33:13>>4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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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 토우카주 (7o8mt1NSRQ) 2020. 10. 27. 오전 12:33:22레이의 여성편력에 정신 못차리고 왔습니다... 내가 알던 레이가 아니다 이건 진짜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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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 토우카주 (7o8mt1NSRQ) 2020. 10. 27. 오전 12:34:04>>476 머리 영구제모vsX알털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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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 나나세주 (UR0dmpqInI) 2020. 10. 27. 오전 12:34:44>>473 아 봤슴다 ^___^ 궁금한 거 있는데 레이 술담하려나? 약간 양아치 느낌인데 또 아닌 것 같아서 궁금해졌음~~
>>472 아... ㅇㅋ 이렇게 된거 전부에게 물어보겠음
m자 탈모 vs 원형 탈모 하나만 고르면 ㅇㄷ? -
480 카이가주 (MquhCU3cx2) 2020. 10. 27. 오전 12:35:44>>450 미쿠지의 믿음을 카가가 부정합니다....(찐임) 그치만 저 댕청미쿠라서 좋아요 흑흑 아시죠(아무아무말...)
>>452-453 (멍멍-멍멍 제곱 현상에 그만 목숨을 잃고 마는데....!) -
481 미쿠주 (JhFiKOWgFc) 2020. 10. 27. 오전 12:36:16아이고 레이야(왈ㄹ칵 그치만 이것은..? >맛있는< 설정입니다 정계의 날라리 아드님으로 밥 세 그릇 완전 가능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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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 토우카주 (7o8mt1NSRQ) 2020. 10. 27. 오전 12:36:23>>479 이거 균형이 덜 맞습니다...
M자 탈모vs원형영구탈모
이거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저는 M자입니다... 머리 넘기고 엘프인척할 수라도 있으니까요... 원형...? 동네 땡칠이임.. -
483 사토주 (q.EwML1.1c) 2020. 10. 27. 오전 12:36:28>>478-479 머리 제모랑 M자 탈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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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 나나세주 (UR0dmpqInI) 2020. 10. 27. 오전 12:36:38>>474 케이 케이오 오... (ㅈㅅ) ㅋㅋㅋㅋ 근데 저 진짜 성사되기 전부터 하... 연락처 있는 친구 둘이 케이랑 코요인데 둘이 사귀면 연락 뜸해지겠지 이러면서 설레발 쳤다고요~~~ ㅋㅋㅋ 축하드려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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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 코요주 (tFa1c6umws) 2020. 10. 27. 오전 12:36:47이 사람들 불가능한게 뭘까. 문득 궁금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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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 미쿠주 (JhFiKOWgFc) 2020. 10. 27. 오전 12:37:51>>480 우웃 부정당했어..! 그러나 이 댕청함 미쿠주가 미는 밐의 챠밍포인트니까요(아 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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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 유이토주(쿼카) (gpDmxtuwCM) 2020. 10. 27. 오전 12:38:15유이토 에유시트는 내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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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 미쿠주 (JhFiKOWgFc) 2020. 10. 27. 오전 12:38:17>>482 엘론드님..? 이즈댓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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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 카이가주 (MquhCU3cx2) 2020. 10. 27. 오전 12:39:01케이코요 코요케이니까 KK컾은 어떨까?(흠티콘)
>>475 아 이거야말로 찐 승리다!
>>47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M자 탈모 하겠스빈다...... 어떻게 가르마로 가릴 수 있거든요..
뜬금X지만 카가라면 원형탈모도 주변머리 너무 심하게 빠지는 경우만 아니라면 그렇게 나쁘게 생각하진 않을 것 같네요 왜냐하면 촌마게 하고 다니던 장정들 잔뜩 봤었는걸... -
490 미쿠주 (JhFiKOWgFc) 2020. 10. 27. 오전 12:39:06>>485 지금 돌아가는 걸 보니까 역시 >그것< 잃기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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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 토우카주 (7o8mt1NSRQ) 2020. 10. 27. 오전 12:39:07모두에게 질문...
신에게 종양인줄 알고 젓국지 털리기 vs 인간에게 종양 젖국지로 오해받으면서 살기 -
492 나나세주 (UR0dmpqInI) 2020. 10. 27. 오전 12:39:09>>482 미치겠네 ㅋㄱㄱㅋㄱㄱㄱㄱㄱㄱㄱㅋㄱㄱㄱㄱㄱ 어떻게 엘프인척이... 가능하죠...? 참고로 사태가 심각하다는 전제였어요...
>>483 슬프다 왜 원형 인기 없죠? -
493 코요주 (tFa1c6umws) 2020. 10. 27. 오전 12:39:37>>484 애인은 애인이고 친구는 친구이기 때문에 절대 그럴 일은 없다구. 나나세는 몇없는 동성친구기도 해서 소중하게 생각한다구.
어 그럼 케이랑 코요가 연락처 프로필 맞추고 그러면(그럴지는 모르겠지만) 나나세는 그거 바로 알겠네? 에....? -
494 토우카주 (7o8mt1NSRQ) 2020. 10. 27. 오전 12:40:08>>492 모두들 엘프인 척할 수 있길 원하지... 땡칠이가 되고싶지는 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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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 미쿠주 (JhFiKOWgFc) 2020. 10. 27. 오전 12:40:19>>491 제가 이 스레에 너무나 큰 파란을 불러왔다 이것은 분명 고영의 졋국지얘기였는데 어쩌다 이렇게되엇는가... 저어는 일단 종양 상태를 보고 결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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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 레이주 (meQxhLrqX2) 2020. 10. 27. 오전 12:40:25>>477
세련된 척, 능글맞은 척하는 범생이.. 그래서 얼굴과 돈만 믿고 들이대지만 정작 멘트는 구려서.. 제멋에만 흠뻑 취해있는 나르시시즘 찐한 캐릭터 그런 걸로 생각했어 ^v^
나도 AU 토까 일상 봤는데 본편에서랑은 완전 딴판이라 이게 누구신가 ≖‿≖ 했었잖아..
>>479
일탈을 꿈꾸는 범생이라 진짜 양키들이 보면 어이털리지 않아할까.. ( ˵¯͒ꇴ¯͒˵ ) 암튼 말썽은 다 부리고 다녀도 은근히 그런 부분에선 엄해서 성인이 되기 전까지는 술담배 절대 안한다는 주의임.. -
497 사노이주 (0bLWhnTBG2) 2020. 10. 27. 오전 12:40:49우시다 사노이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식으로_내가_당신에게_사랑한다_말하는_일은_없을_거야
이제 그만. 여기까지. 정말 슬픈 일이지만, 여기까지인거야. 더 이상은 없어. 지금까지도 그래왔고, 앞으로도 이 이상은 없을거야.
자캐에게_푸딩만_먹여보자
사농 : 그만.... 그만....! (눈물) 하다못해 마실거라도 줘!
사람_많은_곳에서_빙판길에_미끄러진_자캐반응
사농 : 응앜(콰당) 앗쉬... 엑윽... (벌떡 일어나서 도망)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
498 K ◆BBnlJ5x1BY (CU76YdtPIc) 2020. 10. 27. 오전 12:40:52>>468 ㅋㅇ ㅋㅋㅋㅋㅋㅋㅋ 이, 이런 발상은 생각도 못했어!
>>470 뭔가 제가 모르는 곳에서 많은 내적싸움이 있었군요. 늦었지만 정말로 고생하셨어요.
>>473 이런 레이도 나쁘지 않지요. 다만 이렇게 되면 이 레이와 돌리는 일상은 대체로 IF로 고정이 되겠군요.
>>475 재고백이라니. 제 생각엔 제가 거절했으면 재고백 따윈 절대로 없었을 것 같은데.
그리고 밸런스게임에 수위적 요소가 될 수도 있는 것은 넣지 말아주세요. -
499 나나세주 (UR0dmpqInI) 2020. 10. 27. 오전 12: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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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사토주 (q.EwML1.1c) 2020. 10. 27. 오전 12:41:19>>491 왜 잣곡쥐를 털려야 하는 건가요... (정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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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토우카주 (7o8mt1NSRQ) 2020. 10. 27. 오전 12:41:19>>495 젖국지 자리에 두개... 멋진 핑크색으로 자리해있으며... 제법 커서 옷으로 가려도 티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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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 사노이주 (0bLWhnTBG2) 2020. 10. 27. 오전 12:41:34아무래도 미치카주는 기절하신것 같으니... 잡담하면서 진단이나 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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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 코요주 (tFa1c6umws) 2020. 10. 27. 오전 12:41:47>>490 그것? 모근이지? 머리카락인거지? 모근은 소중한거야. 그럼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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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이로하주 (L.HMjIHUqI) 2020. 10. 27. 오전 12:42:04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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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사노이주 (0bLWhnTBG2) 2020. 10. 27. 오전 12:42:21>>491 엇, 어어.... 골라야 하는건가요...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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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 코요주 (tFa1c6umws) 2020. 10. 27. 오전 12:42:42다들 그만해...(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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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 마리아주 (SL/R6dvXSs) 2020. 10. 27. 오전 12:43:07다들 어서오세요~(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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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8 K ◆BBnlJ5x1BY (CU76YdtPIc) 2020. 10. 27. 오전 12:43:10수위적 요소가 될 수도 있는 것은, 또한 돌려서 말할 수도 있는 것 또한 강력하게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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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 토우카주 (7o8mt1NSRQ) 2020. 10. 27. 오전 12:43:33>>508 주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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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나쿠루주 (AroghzJsBE) 2020. 10. 27. 오전 12:43:42>>462 영원의 모습이라, 🤔
순조롭게 잘 흘러가서 성공적인 결말이 맺어진다면 지금 에유랑 크게 다르지 않을거 같아.
애초에 필리아가 인간으로서 행동하는 양상이 후계자로서 본격적으로 가업을 이어간 뒤의 나쿠루의 미래라는 가정을 깔아둔 거거든. -
511 코요주 (tFa1c6umws) 2020. 10. 27. 오전 12:44:10>>498 그거슨 거절의 강도를 보고 정했을 것. (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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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레이주 (meQxhLrqX2) 2020. 10. 27. 오전 12:44:26>>481
점복신님도 명랑하고 풋풋한 고교생이 됐지?? ^ㅇ^ 나도 미쿠지의 상큼한 면을 볼 수 있게 돼서 기뻐 ☺ 근데 뭔가 진지해질땐 한없이 진지할 것 같은 느낌임..
>>487
저번에 AU토 피끄루 봤었어 ≖‿≖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491
으악;;;; ( ͡° ͜ʖ ͡ °) 난 토우카주 이마에 딱밤 때리기 선택 😡 -
513 나나세주 (UR0dmpqInI) 2020. 10. 27. 오전 12:44:36>>496 약간 서양 문학에 나오는 사립학교 기숙사에서 살 것 같은 이미지가 있어요 레이 au버전... ㅋㅋㅋㅋㄱ머리 곱슬곱슬했으면 더 그랬을 듯? 🤔 근데 진짜 외강내유구나 ㅋㅋㅋ 귀엽네요
>>498 헉 죄송합니다... 다음부터 주의하겠습니다. -
514 카이가주 (MquhCU3cx2) 2020. 10. 27. 오전 12:45:25>>499 어째서 파국 대결을 펼쳐야 하는 건가요.........(정론2)
>>497 첫번째 질문 애절하구만..... :3c
>>508 저도 주의하겠습니다...!!! -
515 레이주 (meQxhLrqX2) 2020. 10. 27. 오전 12:46:10>>498 >>508
여성편력 있다고 해도 수위 넘어갈만큼 아슬아슬한 멘트는 안칠테니 걱정마이소 캡틴.. \(;´ ་།`)/ -
516 나나세주 (UR0dmpqInI) 2020. 10. 27. 오전 12:46:51>>514 밸런스 게임 유행이라 따라하고 싶었던 아싸의 시도...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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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 사토주 (q.EwML1.1c) 2020. 10. 27. 오전 12:47:03>>508 주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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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츠바사-나나세 (fAuGAuqKhw) 2020. 10. 27. 오전 12:47:03오래 두고 오래 즐기려무나, 신이 말한 그 순간, 딱, 하고 단단하고 매끄러운 것이 부서지는 소리가 났다. 보란 듯이 깨져 이탈한 한 조각 롤리팝을 날름 머금은 츠바사는 대수롭지 않다는 듯 눈을 도르륵 굴려 시선이 나나세에게 머무는 찰나에 무언 문제 있냐는 듯이 천연덕스레 웃으며 어깨를 으쓱였다. 그리고 다시 딱, 소리가 났다.
"인상만치 신이한 맛이 자못 마음에 드는즉 그저 오래 두어 구경거리로 삼기는 아까웠겠습니다. 식이食餌라는 본질이 무색하지 않게 다디달고, 깨무는 맛도 있습니다. 그래, 이것의 통칭이 무얼지 궁금해지는데..."
하며 뒷말은 필요 없겠다는 듯이 사탕에서 나나세에게 시선을 옮기며 다시 딱, 하고 소리내는 것이었다. 신이 조금 뜸을 들이는 동안 츠바사는 그닥 관심 있지는 않은 태도로 다시 롤리팝을 입에 가져가 딱, 하고 재차 깨트렸다. 자꾸 시끄럽게 딱딱, 단단한 것을 먹는 버릇 중 하나라 할지, 다른 무어라 할지. 신이 사금파리로 그은 듯한 첨예한 웃음을 짓자 그제야 그쪽에 주의를 돌린 츠바사는 입꼬리를 당겨 다소간 비릿한 미소를 짓더니 선선히 고개를 끄덕였다.
"과연, 지당하신 천어天語입니다. 허나 몽매하여 감히 귀하의 발끝에도 미치지 못하는 소인이 알지 못해 답답한 것은, 물은 무정한 물건이요 신은 유정한 귀인일진대 어찌 그 둘을 전등全等하다 이를 수 있을지 다만 그것입니다. 수水의 획법조차 모르는 물고기가 물 그리 여기듯 지난 날의 호화와 달리 무례에 근접히 인간이 외대한들 귀인들께서는 진정 아무렇지도 아니하다는 말씀이십니까?"
끈질기게 질문을 이어가는 것은 인간이 신에게 대하는 태도에 있어서는 그야말로 결례였으나, 츠바사는 그 같은 것 알지 못한다는 듯 시치미를 뚝 떼며 태평스럽게 화제를 이어나갔다. 파도가 철퍽인다. 그야말로 태음이다. 해가 진 어둑한 시간, 하늘에도 태음月이 떴으니 땅에 자리한 태음의 인도를 받는 것도 그리 나쁜 일만은 아니겠다. 츠바사는 눈을 느릿하게 감았다 떴다. 태음이라.
"과분한 호의에 몸둘 바 모르겠사오나 거절하는 것 역시 아랫것 되는 자의 도리는 아니겠습니다. 그리하면 함께 가시지요."
하며 고개를 조아리는데, 그리 비례備禮한 태도는 아닌 것이다. 츠바사는 나나세가 먼저 걸음을 떼길 기다리듯 가만 바라보았다. 사탕은 잠시 가만히 둔 채였다.
//으아악...닝겐츱사 이 새키가 너무 무례해서 죄송합니다(머리쾅쾅 -
519 카이가주 (MquhCU3cx2) 2020. 10. 27. 오전 12:47:45KK가 나온 김에 깨알 지듣노하기!
아 맞다 AU 시트를.... 짜야 하는데......()
내일 해야지........ ◑◑ -
520 K ◆BBnlJ5x1BY (CU76YdtPIc) 2020. 10. 27. 오전 12:48:20>>484 아마 케이 입장에선 크게 차이는 두지 않을 것 같아요. 코요와의 라인 시간을 늘렸으면 늘렸지. 다른 친구들과의 라인 시간을 일부러 의식해서 줄이거나 하진 않거든요. 인간관계를 그렇게 크게 넓히진 않지만 한번 맺은 인간관계는 깊게 파는 것을 좋아하니까요. 물론 나나세와 놀거나 하는 일이 있으면 코요에게 미리 이야기 정도는 하겠네요. 언제나. always.
>>497 푸딩만 먹는 사노이. 고통스러워하는군요. 그런데 저도 그럴 것 같아요. 아니 근데... 이제 그만. 여기까지. 정말 슬픈 일이지만, 여기까지인거야. 더 이상은 없어. 지금까지도 그래왔고, 앞으로도 이 이상은 없을거야. 이거 너무..확실한 거절법인데 묘하게 슬프잖아요. (눈물
>>504 >>507 둘 다 좋은 밤~! >.</
>>511 오늘이 아니면 이야기하지 못할 것 같다더니. 역시 강한 캐릭터! -
521 미쿠주 (JhFiKOWgFc) 2020. 10. 27. 오전 12:48:21미쿠지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보스로_나오는_게임의_장르는
메타픽션..? 역시 메타픽션...(n백번 우려먹힌 와샌즈드립)
자캐의_수명
ㅁㅓ 아무튼 길겠죠ㅇㅅaㅇ 로망적으로 표현하자면 마지막 선향의 연기가 끊기는 순간까지가 아닐까요!
자캐식으로_내가_니_사람이잖아
"네, 왜 내가 당신 사람입니까? 나는 당신 소유물이 아닐 뿐더러 사람도 아니에요. 이런 말 기분에 거슬려 사랑놀음의 일환이라 치더라도 하고 싶지 않으니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당신이 내 것이라도 되시길." (그리고 니가 신경쓰이는 미쿠주)(네로 바꿔주고 싶음)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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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 토우카주 (7o8mt1NSRQ) 2020. 10. 27. 오전 12:49:45미즈코시 토우카의 오늘 풀 해시는
어린이날에_자캐가_어려진다면
ㄴ어머니에게 애지중지당합니다...
느닷없이_카메라를_들이밀었을_때_자캐의_반응
ㄴ초면, 구면 : 인상 찡그리면서 팔로 얼굴 가립니다...
ㄴ친구 : 좀 가리지만, 머뭇거리다가 찍어줍니다...
자캐의_애교_최대치는
ㄴ애교를 잘 못 부리는 편입니다...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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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K ◆BBnlJ5x1BY (CU76YdtPIc) 2020. 10. 27. 오전 12:50:01>>515 아니요. 레이주보다는 밸런스게임을 보고 말한 거예요. 위의 것도 그렇고 은근슬쩍 약간 간접적으로 표현하는 듯한.(설사 그것이 오해라고 할지라도) 그런 분위기가 되는 것 같았거든요. 다른 건 몰라도 성적 수위는 강력하게 잡을 거예요.
>>521 게임의 장르가 메타픽션이라니?! 4의 벽 막 뚫고 나오나요?! -
524 미쿠주 (JhFiKOWgFc) 2020. 10. 27. 오전 12:50:09>>512 상쾌할 수 있ㅅ어요 있을 것이다..! 할수잇다..! 아니 그게 어쩌다보니까 신들하고만 돌려서.......... 그 제사때뵙는친척어르신대하는마인드를 장착하다보니... 언젠가 레이하고 돌려서 댕청남고생이 되고야 말 것입니다(꿋꿋
-
525 K ◆BBnlJ5x1BY (CU76YdtPIc) 2020. 10. 27. 오전 12:50:29>>522 그렇다면 카메라를 들이대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다는거군!!
-
526 K ◆BBnlJ5x1BY (CU76YdtPIc) 2020. 10. 27. 오전 12:51:16아무튼 공통적으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주제로 가보도록 하죠. 사적인 욕심으로 내가 이 스레에 와서 가장 좋았던 점이 있다면 하나씩 이야기해봅시다. (진짜 쪼잔한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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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 레이주 (meQxhLrqX2) 2020. 10. 27. 오전 12:52:01>>513
아..... 삐뚤어진 도련님 그런거...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아주 비슷합니다... 아니 확실히 그런 이미지 노리고 지었읍니다...
참 나도 나나세 AU 시트 봤어..!! 저번 참치들 의견 반영해서 연못신님으로 결정했구나 ^v^ 성격란중에서는 관조적이라는 태그가 제일 와닿아서.. 사소한 일에 뭔가 되게 흠칫흠칫 놀라는 새가슴 신님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뭔가 되게 차분히 물수제비 뜨고 있을 것 같은 이미지야 ( ⁼̴̤̆◡̶͂⁼̴̤̆ )
>>523
아아아.. 그렇구나 ㅠㅠ 다른 이야기였구나.. -
528 레이주 (meQxhLrqX2) 2020. 10. 27. 오전 12:52:40>>526
가슴 설레는 일이 많아졌다....
남몰래 ^v^.. -
529 츠바사주 (fAuGAuqKhw) 2020. 10. 27. 오전 12:53:18그리고 답레대지각 대죄인 츱사주는....기력이 딸려서 이만 리타하겠습니다..;ㅁ;............ 난나세주 답레는 내일 이어드릴 것입니다.....죄송하고 사랑합니다......밍나 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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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 K ◆BBnlJ5x1BY (CU76YdtPIc) 2020. 10. 27. 오전 12:53:38>>528 이 분 주식투자자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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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K ◆BBnlJ5x1BY (CU76YdtPIc) 2020. 10. 27. 오전 12:53:48>>529 잘 자요~! 츠바사주! >.</
-
532 코요주 (tFa1c6umws) 2020. 10. 27. 오전 12:54:00츠지무라 코요의 오늘 풀 해시는
내일_시험이라는_소식을_들은_자캐반응
코요 : 갑자기 시험요? 그것도 내일? 뭐 상관없어요.
코요 : 시험은 원래 평소 실력으로 보는거에요. (전교 상위권에서 노는 자)
자캐가_식빵을_먹는법
코요 : (잠 덜깬 채로 나옴)(식빵 꺼내서 토스트기에 넣음)
코요 : (그새 식탁에서 졸음)
(토스트 튀어나오는 소리)
코요 : ....히익?! (자빠짐)
그렇게 잠에서 깬 뒤 식빵에 딸기잼 발라먹었습니다. 쨔란.
잠이_안오는_새벽_자캐는_무얼_하나요
코요 : ...
코요 : (소설책을 핀다)(다 읽고나니 아침)
코요 : (졸림)...꾀병 칠까...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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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 나나세주 (UR0dmpqInI) 2020. 10. 27. 오전 12:54:08나나세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의_웃음은_진짜_가짜
흠 평범인이라 진짜가짜 웃음 잘 섞어놓는데 가짜 웃음 비중 높을듯,,, 어렸을 적부터 부모님들이 세심하게 신경써서 가짜웃음 많이 지었다는 설정~~
자캐식으로_너라면_거짓이라도_믿을게
이상하지, 너에게라면 그 어떤 말도 기꺼이 받아들이고 싶어져. 전혀 논리적이지 않은데도...
자캐를_강하게_해주는_마법의_주문
그 대충 f형 인간들한테 말하면 좋아하는 말 짤 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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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 나쿠루주 (AroghzJsBE) 2020. 10. 27. 오전 12:54:26>>526 두개 말하면 안되나오?
1. 캡틴이 귀여웠다. :3c
2. 목석이던 내가 오래간만에 치여봤다. -
535 코요주 (tFa1c6umws) 2020. 10. 27. 오전 12:54:52츠바사주 잘 자아. 좋은밤 되라구.
-
536 마리아주 (SL/R6dvXSs) 2020. 10. 27. 오전 12:55:08신 버전..
마리아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의_사망원인
-세상이 빛으로 가득 찰 때일지도 모르겠구나. 그러나 이 세상은 밤하늘이 어두운 것처럼 빛을 지키는 것이 더 어려운 것이지 아니하더냐.
자캐가_온전하게_마음을_맡길_수_있는_곳은
-내 마음은 내게 있는 것이니. 누구에게 맡기겠는가.
자캐를_완벽하게_구원하는_방법은_무엇인가
정확하게는. 죽기 잔에나, 차면서 말했던 그건 러브가 아니라 그저 친말감 같은 라포라는 걸 깨닫고 스스로가 누군가와의 진정한 감정의 교류 및 러브러브하면 구원되겠죠..는 사실 구원이라기보다는 깨닫는다.. 같은 느낌일 것 같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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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 시라세주 (23iqxx3npA) 2020. 10. 27. 오전 12:55:12유이카주, 말하는 게 너무 늦었지만 답레는 내일 가져와도 될까......? 잠들었다가 지금 깼어. 88
-
538 레이주 (meQxhLrqX2) 2020. 10. 27. 오전 12:55:14>>524
그렇기두 하고 AU미쿠 자체두 뭔가 되게 평소에는 해맑은데 무거운 자리에서는 한없이 무거워지는 그런 이미지.. 그런게 있는 것 같아서 ^v^..
근데 레이는 동급생들 사이에서 트래쉬라는 설정이라 둘이 잘 놀수나 있을지 모르겠다 ㅋㅋㅋㅋㅋㅋ... 。゜゜(´O`) ゜゜。 -
539 마리아주 (SL/R6dvXSs) 2020. 10. 27. 오전 12:55:50푹 쉬세요 츠바사주~
-
540 나쿠루주 (AroghzJsBE) 2020. 10. 27. 오전 12:56:09츱사주 구빰인 거시다아. 코코 잘자라구. :3c
-
541 레이주 (meQxhLrqX2) 2020. 10. 27. 오전 12:56:16>>529
햇님 고생 많았어 ^ㅇ^ 내일 봐~!
>>530
예에 예.... ( ⁼̴̤̆◡̶͂⁼̴̤̆ ) 뭐 그런 비슷한거지요 아하하.. -
542 K ◆BBnlJ5x1BY (CU76YdtPIc) 2020. 10. 27. 오전 12:57:04>>532 전교 상위권의 위엄. 이건 필시 케이와의 시험 대전이 펼처질 것.
>>534 일단 1번은 이상하지만 2번은 좋은 현상이로군요! >.</
>>536 츠바사야!! 도움을 줘!! 다른 이들도 도움을 줘!
>>537 아이고. 시라세주. ㅠㅠㅠㅠ -
543 이로하주 (L.HMjIHUqI) 2020. 10. 27. 오전 12:57:34하루카 이로하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는_사진_찍히는_걸_좋아한다_싫어한다
무서워한다.
자캐의_콜라보메뉴가_나온다면
?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다.
자캐식으로_내_곁에서_떠나지_마
이로하 : 죽지 마.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
544 토우카주 (7o8mt1NSRQ) 2020. 10. 27. 오전 12:57:37미즈코시 토우카는(은) 당신을 실수로 한 대 치더니 "헐... 별로 죄송하진 않아요."라고 중얼거립니다.
#잠꼬대_알아보기 #shinda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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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하게 토우카라서 웃었네요...
다들 안녕... 잘 자요.. -
545 미쿠주 (JhFiKOWgFc) 2020. 10. 27. 오전 12:58:30>>538 ㅁㅓ 물이라는게 그런것이쟌아요 물에서 자랐으니까 어쩔수없다구ㅇㅅㅇ9 레이... 레이하고도 어케든 놀아볼 것입니다 트래시? 전학생쟝은 그런 거 몰라;ㅁ;
-
546 토우카주 (7o8mt1NSRQ) 2020. 10. 27. 오전 12:58:37저는 자러가지 않아요...(덧붙임)
-
547 나나세주 (UR0dmpqInI) 2020. 10. 27. 오전 12:58:53>>520 그건 그렇지만야~~~ ㅋㅋㅋㅋ 그냥 여러 생각을 했었던걸루 ^___^
>>526 흠흠 흠 온 지 얼마 안 되긴 했지만~~~,,, 그냥 흠,,, 뭐 하나 꼽기 힘들정도로 즐기고 있슴다~~
>>527
ㅋㅋㅋㅋㅋㅋㅋ 막 뭔가 책 들고 어두운 복도 끝에서 좀 파리하게 서있을 것 같은 이미지 ^____^ 이름은 레이니까 레이몬드 (ㅈㅅ) 벌써부터 서양 au 뚝딱 적폐캐해 ㅈㅅ합니다 쓰다보니까 멈출 수 없네 거 참 거,,
앗 ㅋㅋ 근데 새가슴...이라기보단 좀 무관심합니다~ 아 인간 좋긴 한데 신으로서 좋아하고 인간으로서 좋아하진 말자, 딱 요런 느낌 .ㅋ.ㅋ.ㅋㅋ
>>529 츱사주 안녕히 주무세요 상황 흥미롭네요 ^___^ 이런 대화 좋다~~ 이말임다,,, 암튼 저도 답레는 오래 걸리니 넘 죄송해하지 마시고 굿밤~~~ -
548 유이카주 (ZG.syrWD5w) 2020. 10. 27. 오전 12:58:54>>537 많이 피곤했나봐 88 응, 잘 자고 내일 보자~
-
549 나쿠루주 (AroghzJsBE) 2020. 10. 27. 오전 12:59:00사야시 나쿠루의 오늘 풀 해시는
자기_결혼식에서_자캐는_우는가_안_우는가
- 겁나 운다.
자캐가_화를_내는_빈도는
- 겁나 많다.
자캐식으로_당신을_사랑하지_않았다면_좋았을_텐데
- "미안해요. 내가 당신의 눈에 들지 않도록 더 멀리 도망갔어야 했는데..."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 -
550 레이주 (meQxhLrqX2) 2020. 10. 27. 오전 12:59:21레이는 티비에서 나오는 “우리 그만 헤어져!”라는 말을 듣고 “왜 그래... 내가 잘못했어...”라고 중얼거립니다.
#잠꼬대_알아보기 #shinda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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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하게 닮아서 나도 웃음.. ^v^ -
551 이로하주 (L.HMjIHUqI) 2020. 10. 27. 오전 12:59:43***하루카 이로하 루트***
공략난이도 : ☆☆☆☆☆(공략 확정 루트)
진입 조건 : 숨겨진 선택지를 찾을 것.
엔딩수는 7개이며 데드엔딩, 배드엔딩, 메리배드엔딩이 존재합니다.
<첫인상>
당신 → 하루카 이로하 : 귀엽다
하루카 이로하 → 당신 : 무섭다
<자유행동>
뒷산 → 광장 → 뒷산 → 카페 → 카페
<세이브 추천 포인트>
Event 03. 최악의 고백
Event 05. 전하고 싶은 말
Event 08. 간절히 바라던 한마디
<공략 Tip>
호감도 중심으로 공략하자. 매력에 주의!
<공략 실패시 한마디>
"민감한 이야기는 조심해야죠."
가장 인기가 많은 루트는 "타락의 대가"입니다.
#상대의_공략루트 #shinda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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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 결과가 너무 무서워서 가져올 수 밖에 없었어요.. -
552 사토주 (q.EwML1.1c) 2020. 10. 27. 오전 1:00:21사토는(은) 깜짝 놀라며 "...정말요?"소리를 내자 당신이 "뭐가...?"라고 물으니 "나... 탈모생겼대... 어떡해..."라고 중얼거립니다.
#잠꼬대_알아보기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65066
왜 이때 이런 결과야... -
553 코요주 (tFa1c6umws) 2020. 10. 27. 오전 1:01:43츠지무라 코요는(은) 당신을 실수로 한 대 치더니 "미안하다고 할 줄 알았어?"라고 중얼거립니다.
#잠꼬대_알아보기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65066
어. 이거 완전 가능. -
554 K ◆BBnlJ5x1BY (CU76YdtPIc) 2020. 10. 27. 오전 1:02:28>>543 ...이로하는 하루빨리 죽음이라는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야겠군요. 대체 어떻게 해야할까요!
>>547 그렇다고 한다면 다행이네요! 즐기고 있다고 하니 말이에요!
>>548 그러고 보니 유이카주에게도 질문인데 유이카는 지금 시점에서 가장 관심을 두고 있는 풍경은 어떤 풍경인가요? 사진을 찍는 유이카인만큼 풍경을 정말로 좋아할 것 같은데!
>>549 아니..나쿠루야?!
>>551 (여러 의미로 동공지진) -
555 사토주 (q.EwML1.1c) 2020. 10. 27. 오전 1:02:34>>551 이거... 숨겨진 선택지 누르는 순간 루트로 끌려가서 데드 vs 배드 vs 메리배드 중에 골라^^ 하는 건가요?
-
556 마리아주 (SL/R6dvXSs) 2020. 10. 27. 오전 1:02:43>>542 신 au 버전이라서 가능한 거겠지용. 본편에서는 완료에 아주 가깝죠.
-
557 이로하주 (L.HMjIHUqI) 2020. 10. 27. 오전 1:03:17하루카 이로하는(은) 몸을 작게 웅크리더니 "이거 봐... 나 달팽이 껍질에 들어갔어...!"라고 중얼거렸습니다.
#잠꼬대_알아보기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65066
옛날에 한 번 이랬을 것 같다. -
558 미쿠주 (JhFiKOWgFc) 2020. 10. 27. 오전 1:03:45***미쿠지 루트***
공략난이도 : ★★☆☆☆(쉬움)
진입 조건 : 관련 이벤트 확인.
엔딩수는 8개이며 해피엔딩, 메리배드엔딩, 개그엔딩이 존재합니다.
<첫인상>
당신 → 미쿠지 : 아름답다
미쿠지 → 당신 : 예쁘다
<자유행동>
공터 → (상관없음) → 뒷산 → 자택 → 뒷산
<세이브 추천 포인트>
Event 03. 두 사람의 재회
Event 05. 손 들어! 탐정이다!
Event 08. 달콤한 디저트
<공략 Tip>
먹을 것 중심으로 공략하자. 거짓말에 주의!
<공략 실패시 한마디>
"적절한 거리를 유지합시다."
가장 인기가 많은 루트는 "가치의 증명"입니다.
#상대의_공략루트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35187
>>>먹을 것 중심으로 공략하자<<< -
559 카이가주 (MquhCU3cx2) 2020. 10. 27. 오전 1:04:00후카미츠 카이가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식으로_널_기다리고_있었어
"너 늦었다? 지루한 건 싫지만, 그래도 내가 인내심은 의외로 좋거든. 그러니까 이번만은 참아줄게."
#자캐는_사랑하는_사람을_독점_소유_지배_동반_숭배_보호
백퍼센트 >>소유<<입니다 현재까지는 >>넌 내거니까 내가 원하는 것만 해야 하고 거부한다면 (험한 짓)으로 순종하도록 만들 거고 널 좋아하지만 네가 상처입는 것도 좋다고 생각하는데 너는 어때?<<........라는 마인드인데요 뭐야 이자식 정상이 아니잖아 경찰 불러
#자캐의_카네이션_요리법
(부모님은 커녕 효도할 은인조차 없다...)
그래도 만든다고 친다면 '카네이션을' 요리합니다...... 농담 아니고 찐이냐고요? 얘라면 충분히 그렇게 할 수 있음...........()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
560 레이주 (meQxhLrqX2) 2020. 10. 27. 오전 1:04:29>>545
과연... 벌써부터 미쿠 앞에서 신사 비하발언 했다가 대판 혼날 거 생각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
>>547
(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나온김에 나나세도 사립학교 if라면 병약+청순가련 포지션으로 좋아하는 남자애 주변만 종종 맴돌것 같은 이미지.. 그럴 것 같애 ^ワ^ 나나세.. 나나세니까 이름은 루나 이런 걸루 ^.^ -
561 K ◆BBnlJ5x1BY (CU76YdtPIc) 2020. 10. 27. 오전 1:04:32이, 이 잡담을 따라갈 자신이 없다. (쓸려가는 중)
-
562 사토주 (q.EwML1.1c) 2020. 10. 27. 오전 1:05:12(대충 가오나시 짤)
-
563 레이주 (meQxhLrqX2) 2020. 10. 27. 오전 1:05:31>>558
달다구리한걸루다가..!! -
564 이로하주 (L.HMjIHUqI) 2020. 10. 27. 오전 1:05:45>>554 그건 이로하주도 몰라요!
>>555 엔딩 수가 7개라는 사실을 믿어보자구요. -
565 레이주 (meQxhLrqX2) 2020. 10. 27. 오전 1:06:04>>561 >>562
나도 눈돌아갈거같애.. ㅠㅠㅠ -
566 미쿠주 (JhFiKOWgFc) 2020. 10. 27. 오전 1:06:36>>560 하지만 그런 말 하는 레이도 귀여우니까 오케입니다~! 그러는 밐도 레이한테 한잔 할래요? (찰랑) 할 거니까 괜찮지 않을까요 술담배안하는 큐티고교생 쿠니미츠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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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 K ◆BBnlJ5x1BY (CU76YdtPIc) 2020. 10. 27. 오전 1:06:38그럼 다들 한 텀 쉬어봅시다! 천천히 잡담을 나누는 것으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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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8 나쿠루주 (AroghzJsBE) 2020. 10. 27. 오전 1: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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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9 코하쿠주 (WRz1VP7hI.) 2020. 10. 27. 오전 1:07:12쿠와아아아아앙 >:3!!! 나는 인간인간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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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 코요주 (tFa1c6umws) 2020. 10. 27. 오전 1:07:19다들 귀여워. (뜬금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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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타카코주 (IrW9kupJzc) 2020. 10. 27. 오전 1: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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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 코요주 (tFa1c6umws) 2020. 10. 27. 오전 1:07:40용용주 어서오라아아아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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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 레이주 (meQxhLrqX2) 2020. 10. 27. 오전 1:07:40>>566
촌스러운 전통주는 안마신다고 어떻게든 둘러대면서 안받으려고 할것같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 -
574 미쿠주 (JhFiKOWgFc) 2020. 10. 27. 오전 1:08:01>>559 아 카이가 이 마인드 완전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경찰 취소예요 제가 돌려보냈다 암튼그럼(이러면 안됩니다)
>>563 그렇습니다 심지어 이벤트마저도 달콤한 디저트..! -
575 미쿠주 (JhFiKOWgFc) 2020. 10. 27. 오전 1:08:49인간주 반가워요!!!
>>573 귀 여 워(기절) 아 쿠니미츠군 전통주는 안마시는군요 술은 양주부터라고 생각하는 파입니까~! -
576 K ◆BBnlJ5x1BY (CU76YdtPIc) 2020. 10. 27. 오전 1:09:49좋은 밤~! 코하쿠주! >.</
음. 그리고 오늘 잡담을 보면서 느낀거지만 물론 캐릭터 관계애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좋지만 그래도 너무 그 이야기만 하지 말고 때로는 모두가 참가할 수 있는 그런 잡담도 조금 나누길 바랄게요! 캐릭터 관계로만 이야기를 나누면 상대적으로 온지 얼마 안 된 분이라던가, 크게 관계를 맺지 못한 이들은 잡담에 끼이기 어려우니까요. 혹은 때로는 그다지 친하지 않은 캐릭터들끼리 이러이러면 어떨 것 같아요? 식으로 말을 해보는 것도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렇게 다양한 관계가 형성되는 법이니까요. 일단 캡틴 생각은 그래요! -
577 마리아주 (SL/R6dvXSs) 2020. 10. 27. 오전 1:10:07다들 어서와요!
마리아쟝이랑 레이쟝이랑 만난다거나. 다른 에유 캐릭터들이랑 만나는 거 기대된다는 거시에오. -
578 유이카주 (ZG.syrWD5w) 2020. 10. 27. 오전 1:10:19>>554 가장 좋아하는 거 풍경 사진 맞아 XD 특히 더 좋아하는 피사체는 꽃. 그러니 식물원이나 산책로 같은 곳에 관심이 많을 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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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9 나쿠루주 (njA0e/rbjI) 2020. 10. 27. 오전 1:10:49이번주 한정가챠(?) 인간인간주 어서와라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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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 레이주 (meQxhLrqX2) 2020. 10. 27. 오전 1:11:04>>569
인간인간주가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ʖ ͡ °)
>>575
와인의 와자도 모르면서 값비싼 와인 찾거나 클럽에서 파는 양주 같은 거만 찾아다니지 않을까... ( ˵¯͒ꇴ¯͒˵ ) -
581 사토주 (q.EwML1.1c) 2020. 10. 27. 오전 1:11:06잉간잉간주 오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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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2 코하쿠주 (WRz1VP7hI.) 2020. 10. 27. 오전 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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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 K ◆BBnlJ5x1BY (CU76YdtPIc) 2020. 10. 27. 오전 1:11:19>>578 그건 첫 일상에서도 확실히 나온 이야기였죠! 식물원과 산책로. 그렇다면 유이카가 가장 좋아하는 장소는 어디인가요? 그러니까 가미아리에서요! 창작으로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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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 나쿠루주 (njA0e/rbjI) 2020. 10. 27. 오전 1:11:50사실 잡담에 끼지 못하는거 둘째치고 훅훅 넘어가서 내 잡담도 못봐. (낡고 지친 녹은 아이스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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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 나나세주 (UR0dmpqInI) 2020. 10. 27. 오전 1:11:54>>576 염두해두겠습니다 오늘 주의주실 일을 많이 만든 것 같아 죄송하니요 ^>T
다들 어서와요~~~ 전 잠시 그럼 답레 쓰러.,, -
586 코하쿠주 (WRz1VP7hI.) 2020. 10. 27. 오전 1:11:55>>580 ㅋㅋㅋㅋㅋ 이번주는 신/인간... 반전 이벤트니까 :3!! 타아아아앗
다들 안능하신감 >:3!!! -
587 K ◆BBnlJ5x1BY (CU76YdtPIc) 2020. 10. 27. 오전 1:11:57>>582 (암만 생각해도 너무 스케일이 큰 불꽃놀이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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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8 나쿠루주 (njA0e/rbjI) 2020. 10. 27. 오전 1:12:26>>582 지구에 부스터 달았네. :0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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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9 레이주 (meQxhLrqX2) 2020. 10. 27. 오전 1:12:50>>576
그렇잖아도 미쿠지하고는 접점이 거의 없어서 이번 기회삼아 열심히 이야기 나눠보는 중이야 캡틴 (^་།^) 좀 오바스러우면 적당히 컷하겠슴다.. -
590 코하쿠주 (WRz1VP7hI.) 2020. 10. 27. 오전 1:13:10>>587 믿고있었따고 쥐엔장~~~~~!!! ㅋㅋㅋㅋㅋㅋ 역시 쬐끔이나마 주식사두길 잘했다는거시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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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1 K ◆BBnlJ5x1BY (CU76YdtPIc) 2020. 10. 27. 오전 1:13:38이번 것은 주의라기보다는 권장사항이었어요. 이러면 어떨까..정도로 말을 하는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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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 코요주 (tFa1c6umws) 2020. 10. 27. 오전 1:14:11>>582 불꽃놀이가 너무 커서 지구가 터지겠는데...?
아무튼 감사하다구. (제리 인사 짤) -
593 레이주 (meQxhLrqX2) 2020. 10. 27. 오전 1:14:31>>577
그래서 말나온 김에 마랴 AU는 어디에 있는지 궁금합니다 ≖‿≖ 위키나 시트스레에는 안보이더라구.. -
594 K ◆BBnlJ5x1BY (CU76YdtPIc) 2020. 10. 27. 오전 1:14:46>>589 좋은 자세라고 생각해요! 너무 과도한 수준만 가지 않으면 괜찮다고 생각해요! (이를테면 다른 이들 말을 다 무시하고 그것만 계속 한다던가)
-
595 카이가주 (MquhCU3cx2) 2020. 10. 27. 오전 1:15:04(침착하게 파도에 몸을 맡겨본다.....)
용용인간인간주 벼벼쌀주안녕!!!!!!
>>576 알겠습니다....>!!!!! 이건 정말로 주의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하니까요.... :3c -
596 K ◆BBnlJ5x1BY (CU76YdtPIc) 2020. 10. 27. 오전 1:15:21(거 신기하구만.)
(케이는 한번도 티를 내지 않은 것 같은데 다들 주식은 샀대.)
(하나비마츠리 찌르기의 위엄인건가.) -
597 사토주 (q.EwML1.1c) 2020. 10. 27. 오전 1:15:43제 시트는 위키에 있어요!!
별 내용 없긴 하지만.. -
598 코하쿠주 (WRz1VP7hI.) 2020. 10. 27. 오전 1:15:49
-
599 레이주 (meQxhLrqX2) 2020. 10. 27. 오전 1:16:15>>591 >>592
나도 혹시 몰라서 미리 이야기 해봤어... ^.^ 정신없이 레스가 훅훅 지나가는 중이니까..
암튼 아까 밖이라 막 와아앙ㅇ아앙아아~~~ 이렇게 격한 반응은 못했지만.. 정주행할때 케이랑 코요랑 이어지는거 손가락 물어뜯으면서 봤음 ( ⁼̴̤̆◡̶͂⁼̴̤̆ ) 대박사건이다 이건.. 이러면서 -
600 코요주 (tFa1c6umws) 2020. 10. 27. 오전 1:16:33>>598 에 그 야광봉 아파보여....? 히익 도망쳐어어어
-
601 미쿠주 (JhFiKOWgFc) 2020. 10. 27. 오전 1:17:09오신분들 다 반가워요 쫩쫩 미쿠주는 이만 자러 갑니다........ 굿밤되시고 내일까지 잼는잡담많이해주시기야 정주행할거니까요~!
>>580 앗 이거 넘 귀엽다 레이한테 와인먹이기 저의 버킷리스트에 담고 말았음(안됩니다) -
602 K ◆BBnlJ5x1BY (CU76YdtPIc) 2020. 10. 27. 오전 1:17:44>>597 물론 봤습니다. 완벽의 신 님! 평상시라면 아마 통과되기 힘들었겠지만 AU니까 터치하지 않을게요! 너무 먼치킨 루트만 타지 않게 주의해주세요!
-
603 레이주 (meQxhLrqX2) 2020. 10. 27. 오전 1:17:56>>601
AU와는 별개로 본편에서 달다구리한거 노나먹는 그런 일상도 함 보고싶기도 하구 암튼 그렇다는 것.. ^v^ -
604 마리아주 (SL/R6dvXSs) 2020. 10. 27. 오전 1:18:03>>593 아. 위키나 임시스레에 올리지는 않았지만 대충 어둠에서 기인한 공포의 신 그런 느낌입니다.
어둠이라는.. 음. 어.. 어둠 속에서 확인할 수 없다(≒미지) 그런 공포? -
605 유이카주 (ZG.syrWD5w) 2020. 10. 27. 오전 1:18:05>>583 집? 은 논외겠지 XD 바다를 내려다볼 수 있는 언덕이려나. 끝이 보이지 않는 탁 트인 시야가 마음에 들어서.
-
606 카이가주 (MquhCU3cx2) 2020. 10. 27. 오전 1:18:06앗 마따! 아직 컴퓨터를 안 끈 관계로 질문 받아봅니다.... :3c 없다면 패스........!
>>57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가 썼지만 정말 답이 없는것입니다... 안됩니다 경찰 불러서 붙잡아가야돼.... -
607 K ◆BBnlJ5x1BY (CU76YdtPIc) 2020. 10. 27. 오전 1:18:11>>601 잘 자요~! 미쿠주! >.</
-
608 이로하주 (L.HMjIHUqI) 2020. 10. 27. 오전 1:19:09(관전)(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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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9 마리아주 (SL/R6dvXSs) 2020. 10. 27. 오전 1:19:16미쿠지주 잘자요~
-
610 코하쿠주 (WRz1VP7hI.) 2020. 10. 27. 오전 1:19:34미쿠지주 주무시게남 :3!!
-
611 K ◆BBnlJ5x1BY (CU76YdtPIc) 2020. 10. 27. 오전 1:19:38>>605 집도 좋은 장소중 하나라고 할 수 있겠죠! 그건 그렇고 바다를 내려다볼 수 있는 언덕이라. 케이가 좋아하는 장소가 그런 바다가 환히 보이는 절벽가인데.
...대체 왜 이 둘은 첫만남 이전까지 전혀 모르고 지냈는가. (갸웃)
>>606 그럼 카이가는 최종적으로 가미아리에서 이루고 싶은 것이 있다면 뭔가요? 자각을 했건 못했건 상관없이요. -
612 유이카주 (ZG.syrWD5w) 2020. 10. 27. 오전 1:19:41미쿠주 잘 자~
-
613 레이주 (meQxhLrqX2) 2020. 10. 27. 오전 1:20:22>>597
방금 보고 왔슴다 ☺ 본편 사토는 다크다크해서 AU는 어떻게 나올까 궁금했는데 역시나 AU는 반대로라는 국룰이 있어서인지 되게 부드러워졌더라 ^.^ -
614 카이가주 (MquhCU3cx2) 2020. 10. 27. 오전 1:20:43미쿠주 굿믿낫 굿미드나잇~~~~~~~!!!!!!
>>597 보았따!!!!!!!!! 장발사토 귀여워..... 완벽 컨셉이면서 소시민적인 것도 Like... -
615 나나세주 (UR0dmpqInI) 2020. 10. 27. 오전 1:21:19미쿠주 안녕히줌셔~~
>>606 카이가... 혹시 바다에서... 자나요..? 밤에 잠 잘때 궁금해서.. ㅋㅋㅋ -
616 미쿠주 (JhFiKOWgFc) 2020. 10. 27. 오전 1:21:37>>603 저 이거 가을되면 츠키미당고먹으러 찾아갈거니까요 진짜로... 농담아니고...(자다말고기어옴
>>606 헉 카이가 본모습은 파도라고 해서 묻는 말인데 혹시 파도모습일때는 계절감각 있나요 이질문을끝으로진짜자러갑니다 굿나잇 리를베이비타치 -
617 코요주 (tFa1c6umws) 2020. 10. 27. 오전 1:21:40>>599 새벽에 들으니까 새삼 부끄럽구만. 크흠크흠.
미쿠주 잘 자. 굿나잇이야. -
618 레이주 (meQxhLrqX2) 2020. 10. 27. 오전 1:22:20>>601
암튼 미쿠주 잘자구 내일 또 보자~!! ^ㅇ^
>>604
본능적인 공포.. 그런 거 말이구나 사람들은 먼 옛날부터 어둠을 무서워했다고 하니까 ( ˊᵕˋ ) -
619 K ◆BBnlJ5x1BY (CU76YdtPIc) 2020. 10. 27. 오전 1:22:32케이의 신 버전인 무라마모리타테노카미는 따로 시트 정보는 없고... 그냥 마을 수호신인데 가미아리가 좋아서 거기에 정착한 토착수호신인 것으로 설명을 대신할게요.
그렇기에 지의 기운보다는 그냥 마을을 좋아하고 사람들을 좋아하지만 낯은 가려서 사람들 앞에는 필요하지 않으면 잘 안 나타나는 편인데.. 코요와 이어졌으니 이 설정은 더욱 설득력이 있어졌다. 지의 기운 까짓꺼..수련해야지. 뭐.
아무튼 짤은 한번 올렸었으니! -
620 나나세주 (UR0dmpqInI) 2020. 10. 27. 오전 1:22:37사토 시트 보고 았는데 조금 편한 느낌이네!! 장발 귀엽구 그 뭐지 묘하게 몽실몽실한 분위기날 것 같아 :3
-
621 코하쿠주 (WRz1VP7hI.) 2020. 10. 27. 오전 1:23:14그래서 용용신님 인간 AU 컨셉을 어케 잡을까 고심해봤는듸야 🤔 (선택장애중증
멀 해도 귀차니즘이랑 오컬트 부장님이랑 병약소녀랑 여러 갈래로 고민하다가...
어차피 그냥 일주일하고 마는건데 적당히 아무렇게나 되는대로 굴리기로 했따 ㅋㅋㅋㅋㅋㅋ 바아아아아아 -
622 마리아주 (SL/R6dvXSs) 2020. 10. 27. 오전 1:26:29>>618 최근 연구에선 선충류같은 원시적 동물도 공포를 지니고 있다고 하니까요. 공포란 꽤.. 오래된 감정이죠.
-
623 레이주 (meQxhLrqX2) 2020. 10. 27. 오전 1:26:32>>606
카이가는 3대 몇치나요? ...는 농담이구
코이노오카시 이벤트로 누구에게 과자를 전해줄지 정해둔 상태인지 궁금.. ^v^
>>6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십시오 오십시오.. 일단 오늘은 주무시러 가시구 😆
>>617
코요쪽에서 조심스럽게 다가가는게 보이긴 했는데 설마설마했어 나... ( ⁼̴̤̆◡̶͂⁼̴̤̆ ) -
624 나나세주 (UR0dmpqInI) 2020. 10. 27. 오전 1:27:02코하쿠주 어서옵셔~~~~ 어느쪽이든 재미있을 것 같네요 :3 결국 어느쪽이었죠? ㅋㅋㅋ
-
625 레이주 (meQxhLrqX2) 2020. 10. 27. 오전 1:27:55>>619
아니 그럼 AU에선 진짜 이사장님이 되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ワ^ -
626 코하쿠주 (/suoLOrNlE) 2020. 10. 27. 오전 1:28:41>>624 걍 아무렇게나 갖다붙여서 돌릴라궁~ :3 ㅋㅋㅋㅋ 그런거 잘하니까 (?) 일주일안에 몇번이나 돌리게 될지도 모르겟덩...
-
627 레이주 (meQxhLrqX2) 2020. 10. 27. 오전 1:28:49>>622
이제 AU마랴하곤 얼굴만 마주쳐도 괜히 떨리고 무섭고 그러는걸까 (^་།^) -
628 유이카주 (ZG.syrWD5w) 2020. 10. 27. 오전 1:29:12>>611 케이도 탁 트인 곳 좋아하구나~ 하긴 절벽에서 바이올린 연주하는 일상 봤던 것 같다!
서로 마을에서 피해다녔냐구() 일상 돌리기 전에 더 이야기해봤으면 좋았을 텐데 그때는 첫일상이라 거기까지 생각을 못 했던 것 같아 X0 -
629 나쿠루 - 이로하 (njA0e/rbjI) 2020. 10. 27. 오전 1:29:32"아무렴~ 데코 하나는 끝내준다구? 맛은 장담 못하지만☆"
물론 그 맛이란 것도 요리의 신에 대한 기준이지 평범한 인간에겐 음식의 즐거움을 선사할 정도이기엔 충분했다.
어쩌면 그녀가 꺼낸 그런 농담도 그의 위치를 의식하고 있기에 부러 놀리려 하는 거겠지.
당장 윙크를 해보이는 것 또한 그걸 확실히 증명했다.
물론 그녀는 눈 한쪽을 가리고 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그에게 보이는 건 눈을 꾹 감은 셈이겠지만,
"알아알아~ 농담 좀 해본거야~ 농. 담."
구태여 신에 관한 언급은 입만 뻥긋해보이는 그가 퍽이나 재밌어보여 그녀는 살갑게 웃으며 말을 이어갔다.
"그렇지, 아무래도? 무언가를 만들지 고민하면서 재료를 고르고, 그 재료가 어떤 결과물로 나타날지 고민하고 기대하는 것 또한 즐거움이니까..."
혼자일 때는 그런걸 몰랐는데, 최근엔 음식을 나누게 될 이가 있어서 저도 모르게 신경쓸 일이 많아진 그녀였다.
사실 신이란 존재는 인간에게서 거둔 공물을 취하는 걸로도 충분한 법이거늘, 인간은 그것을 소비해야만 살아갈 수 있었으니까.
인간들의 극도로 나쁜 연비는 항상 무언가를 필요로 했기에 그녀는 매일같이 바쁘게 움직였다.
물론, 그것 또한 자신의 업이겠지만. -
630 카이가주 (MquhCU3cx2) 2020. 10. 27. 오전 1:30:13>>611 그것은... 없다!
목표를 세우거나 기대하는 일 자체를 하지 않은지 오래돼서 말이야 :0
살짝 어두운 얘기지만 얘 설정 자체가 시간에 깎여 많은 걸 갉아먹혔다는 설정이라... 무언갈 기대하고 미래를 그리는 행위에 지쳐 무념과 무상에 자기 전부를 맡겨버렸거든! 목표라고 할 것까진 없지만 그래도 본인이 은연중에 원하는 거라면 되도록이면 지금 생활이 오래 가기를, 인간 놀음이 질려버리지 않기를 바라고 있을 것 같다!
>>615 YES
인간 집도 있는데요 사실 바닷속에서 자는 걸 더 편해합니다... 본격 심해 ASMR을 KAMI-LONG-LIFE로 즐긴 자(아무말)
>>6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쿠주 진짜 잘자요~~~!!!!!!
잇습니다... 예를 들면 겨울에는 '음,,~~~ 수온이 낮군,...'하는 정도? 당연하게도 그냥 감각만 느낄 뿐 추위를 타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
631 K ◆BBnlJ5x1BY (CU76YdtPIc) 2020. 10. 27. 오전 1:30:46>>625 아니요. 이사장님은 따로 계세요! AU에선 당연히 이사장님은 평범한 인간이죠. 대신 교장이 신이어서 소속을 도와주는 것으로!
케이는 그냥 자신을 모시는 신사 집안 미소노 일가의 도움을 받아 미소노 케이로서 일단 마을을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다닌다는 느낌이에요. 학교를 다니기도 하고, 나름 인간에 대해서 좀 더 알고 잘 지내고 싶어서 인간들과 어울리는 단계라고 보면 되겠네요. 물론 갈 길은 매우매우 멀긴 하네요. -
632 코요주 (tFa1c6umws) 2020. 10. 27. 오전 1:30:58>>623 ㅋㅋㅋㅋㅋ 부끄럽구먼 커흠흠.
사실 연플 없이 찐우정 루트 정도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한번 찔러나보고 후회를 하든가 하자는 마음으로 질러버렸다는거야. -
633 나쿠루주 (AroghzJsBE) 2020. 10. 27. 오전 1:32:13밐지주 잘자아. :3
-
634 사노이주 (0bLWhnTBG2) 2020. 10. 27. 오전 1:32:50그리 길지 않은 에유 설정을 위키에 올리고서 갱신 임미다. 미치카주는 주무시는 모양이니까 저도 잡담을 즐기다 자러가야겠군뇨.
-
635 K ◆BBnlJ5x1BY (CU76YdtPIc) 2020. 10. 27. 오전 1:33:20>>628 그런 곳에서 연주를 하는 것을 정말로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그런 곳에서 자주 볼 수 있답니다! 조금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이미 한 거고, 이제와서 알고 보니 같은 토박이 사이라서 어렸을 때부터 알고 지낸 사이. 라고 설정하기는 애매하니 그냥 우연이 여러번 겹친 것으로! 그래도 같은 토박이라는 것을 아는 시점에서 케이가 편하게 생각할듯 하네요. 물론 아직 낯은 좀 가리겠지만요. 언제 기회가 되면 토박이 토크라도 즐겨보고 싶어지네요!
>>630 그 또한 목표라면 목표라고 할 수 있지 않겠어요? 그리고 그렇게 살다보면 또 목표가 생길지도 모르는 거니까요! -
636 나쿠루주 (AroghzJsBE) 2020. 10. 27. 오전 1:34:08어차피 후회할 거라면 찌르고 후회하자구,
내 지론이다. >:3 -
637 카이가주 (MquhCU3cx2) 2020. 10. 27. 오전 1:35:01>>62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신 보정 받아서 호리호리한 인간모습에 비해서는 엥 저걸 든다고? 정도 무게는 들 수 있습니다... 인간 한계는 안 벗어난 정도로...? 사실 제가 헬스 잘 몰라서 이렇게밖에 설명 못하겠네요... ^,^
일단 한명은 정했다! :3 나머지를 누구한테 줘야할지는 조금 더 생각해보려고!
>>619 낯가리는 건 여전하구나! 역시 귀여워 케이... 그리고 신명 엄청 간지난다고 생각중.... -
638 K ◆BBnlJ5x1BY (CU76YdtPIc) 2020. 10. 27. 오전 1:35:08>>632 지르신거군요. 약간 충동적인 느낌이 없지않아 있긴 했었지만 정말로 그랬군요. (납득
>>634 좋은 밤~! 사노이주! >.</ 잘 보고 왔어요! 역시 이름. 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재밌는 이름이에요! -
639 마리아주 (SL/R6dvXSs) 2020. 10. 27. 오전 1:35:26>>627 그정도까진 아니겠지만용! 예전 어둠에 둥둥 뜬 눈 두 개일 적에는 그런 게 있었겠지만 다소 인간다워진 지금은 그냥 예쁜 여학생에 가깝습니다.
짖궂지는 않겠지만요! -
640 나쿠루주 (AroghzJsBE) 2020. 10. 27. 오전 1:35:55함해. 갈겨.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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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 나나세주 (UR0dmpqInI) 2020. 10. 27. 오전 1:36:13>>63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나 ㅋㅋㅋ 둥둥 떠다니나요 아니면 잠수하나요.. 둥둥 떠다니면 본격 호러 에피소드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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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 K ◆BBnlJ5x1BY (CU76YdtPIc) 2020. 10. 27. 오전 1:37:08>>637 사실 현 이사장의 신명인 무라마모리츠루기노카미 에서 조금 변형한 것 뿐이에요. 아주 살짝 일상에서 거론된적이 있었죠!
>>639 그래도 역시 신으로서의 위엄은 엄청날 것 같네요. 확실히. -
643 이로하주 (L.HMjIHUqI) 2020. 10. 27. 오전 1:38:36죄송하지만 답레는 내일 드려야 할 것 같아요..나쿠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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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 나쿠루주 (AroghzJsBE) 2020. 10. 27. 오전 1:38:49그러고보니 난 용용주의 인간인간이 매우 궁금한것,
이것저것 파스타라곤 듣긴 했지만서두. :3c
키우게 해주세요. (?) (일그러진 애정) -
645 마리아주 (SL/R6dvXSs) 2020. 10. 27. 오전 1:38:51위엄.. 마리아주의 필력이 미천해서 표현이 잘 될지 모르겠네요..(하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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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 K ◆BBnlJ5x1BY (CU76YdtPIc) 2020. 10. 27. 오전 1:39:45슬슬 저도 코이노오카시를 보내야 하는데. 원래 하얀 거 2개만 보내려고 했는데 이렇게 되었으니 하얀거 1개를 다시 정해야만 해. (고민) 아무튼 하나는 정해져있는데 누구인지는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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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7 나쿠루주 (AroghzJsBE) 2020. 10. 27. 오전 1:40:12>>643 걱정 말고 코오 자는 거시다아. >:3
학생이 말이야? 엉? 스튜던트 이즈 어 홀스. (-틀-) -
648 코요주 (tFa1c6umws) 2020. 10. 27. 오전 1:40:12>>636 그치그치. 지르고 후회하는게 더 후련하기두 하구.
>>638 오너피셜로 그렇게 질러서 실패한 적이 없어서 그런 것도 있었다나 뭐라나. -
649 나쿠루주 (AroghzJsBE) 2020. 10. 27. 오전 1:40:56아, 코이노오카시 보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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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 카이가주 (MquhCU3cx2) 2020. 10. 27. 오전 1:41:29>>635 그렇지! 그래서 거창하게 말했지만 그냥 편하게 편하게 즐기려구~~!!!! :3
>>64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가라앉아잇읍니다.... 떠다니면 약간 해달같아서 웃길 것 같긴 하네요........ (보는 사람 눈엔 안웃김)
사농주 수고했어!!! 매점괴인을 넘어선 사탕내놔괴인이 된 걸까(?) -
651 카이가주 (MquhCU3cx2) 2020. 10. 27. 오전 1:42:08앗 이제 슬슬 졸려지ㄱ는구만...... 모두 안녕..... 나도 이만 자러 가볼게 모두모두 굿미드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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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2 나쿠루주 (AroghzJsBE) 2020. 10. 27. 오전 1:42:12다들 에유시트를 어딘가에 달아줘서 매우 흐뭇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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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 코요주 (tFa1c6umws) 2020. 10. 27. 오전 1:42:39아 맞다 까까 보내야지. 음. 부농이는 어차피 케이 줄거였으니까 하얀거는 누구하지...호에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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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4 K ◆BBnlJ5x1BY (CU76YdtPIc) 2020. 10. 27. 오전 1:42:40잘 자요~! 카이가주! >.</
>>652 그렇게 말해도 저는 AU 시트 안 쓸 거예요! (도리도리)(글러먹은 캡틴) -
655 나쿠루주 (AroghzJsBE) 2020. 10. 27. 오전 1:42:47카오가이거도 잘자아. :3
굿 나잇, 스윗 드림. -
656 코요주 (tFa1c6umws) 2020. 10. 27. 오전 1:43:09카이가주 잘 자. 푸우우욱 자. (찌르는 소리 아님)(아무튼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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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7 나나세주 (UR0dmpqInI) 2020. 10. 27. 오전 1:43:31카이가주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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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8 나쿠루주 (AroghzJsBE) 2020. 10. 27. 오전 1:43:35>>654 이잇, >:3c
캡틴이라 뭐라 할 수도 없고, (투덜) -
659 마리아주 (SL/R6dvXSs) 2020. 10. 27. 오전 1:43:55다들 잘자요~ 저도 좀 이따 자야겠네요.... 미리 다들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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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 K ◆BBnlJ5x1BY (CU76YdtPIc) 2020. 10. 27. 오전 1:4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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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1 사노이주 (0bLWhnTBG2) 2020. 10. 27. 오전 1:44:52이름의 유래는.... 할로윈은 사탕주세용 이 유행이니까 얘도 그렇게 해보자 해서 대충 지은... 것...... (잠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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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2 K ◆BBnlJ5x1BY (CU76YdtPIc) 2020. 10. 27. 오전 1:45:34>>661 의미가 잘 통하면 그건 좋은 이름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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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 코요주 (tFa1c6umws) 2020. 10. 27. 오전 1:46:14음. 다들 월요일 치구 활발했지.
마리아주 미리 잘 자구, 사노이주도 잘 자라는 거야. -
664 K ◆BBnlJ5x1BY (CU76YdtPIc) 2020. 10. 27. 오전 1:46:41사노이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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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5 이로하주 (L.HMjIHUqI) 2020. 10. 27. 오전 1:47:42잘 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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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 K ◆BBnlJ5x1BY (CU76YdtPIc) 2020. 10. 27. 오전 1:48:00이 정도면 자고 일어나면 800후반에서 900중후반 사이까지 간 상태려나.
일단 저도 내일 일이 있으니 자러 갈게요. 다들 잘 자요~! >.</ -
667 나쿠루주 (AroghzJsBE) 2020. 10. 27. 오전 1:4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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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8 나쿠루주 (AroghzJsBE) 2020. 10. 27. 오전 1:49:44마랴주 사농주 캡틴 잘자아.
나도 조금만 더 뒹굴거리다 자야겠다.
오늘은 조오금 기력이 딸리네. -
669 이로하주 (L.HMjIHUqI) 2020. 10. 27. 오전 1:49:51저도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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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 나쿠루주 (AroghzJsBE) 2020. 10. 27. 오전 1:51:00이로하스도 잘자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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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1 코하쿠주 (/suoLOrNlE) 2020. 10. 27. 오전 1:51:29다들 좋은 꿈 꾸시게남~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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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2 코요주 (tFa1c6umws) 2020. 10. 27. 오전 1:51:32캡틴 잘 자. 슬슬 자로갈 시간이라고 생각했지이. 좋은꿈 꾸고.
이로하주도 굿밤이야. 잘 자아. -
673 나쿠루주 (AroghzJsBE) 2020. 10. 27. 오전 1:52:40지금 겁나 식빵굽는 고양이의 기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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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4 사토주 (q.EwML1.1c) 2020. 10. 27. 오전 1:53:04다들 오늘은 좋은 꿈 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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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 나쿠루주 (AroghzJsBE) 2020. 10. 27. 오전 1:54:02설탕주도 얼렁 ZARA.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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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6 나나세주 (UR0dmpqInI) 2020. 10. 27. 오전 1:54:57다들 안녕히 주무시러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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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7 코요주 (tFa1c6umws) 2020. 10. 27. 오전 1:5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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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8 나쿠루주 (AroghzJsBE) 2020. 10. 27. 오전 2: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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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9 나나세주 (UR0dmpqInI) 2020. 10. 27. 오전 2:02:25"예의 없을지고... 겉은 그래도 기미하게 잘 꾸미는 듯한데, 가만 보니 그도 잘 못 하는 구나. 티가 나, 티가. 스스로는 속이지 못한다는 게지. 그만하여라. 너도 고역스럽고, 듣는 나도 불편하구나. 진심 없는 말은 텅 빈 구리만도 못한 것을 잘 알고 있을진대 멋모르고 좋게 들은 내 잘못이구나."
떠들기 좋아하는 호사가들이 제아무리 신을 전지전능하다 낭만을 노래한들 뭐하나, 정작 제 자식, 작고 어린 인간의 마음 하나 사지 못하고, 그 혼 귀하여 마음껏 휘두르지 못하니, 이게 자식 둔 부모의 마음인가 싶다. 딱, 딱. 거슬리게 구는 것이 아무래도 부서지는 것은 사탕만이 아닌 것 같다. 애써 가꾼 껍데기에 금가는 꼴이라니 제 일이 아닌데도 아깝게만 느껴진다.
"요즘 말로는 롤리팝이라더라. 어린 것들이 좋아한다는데 딱 맞은 것 같아 다행이구나."
잘 대답해준 것치고는 영 마뜩지 않은 눈치이다. 그렇게 꽁꽁 싸매기에 금이야 옥이야 기르나 싶었더니만 이렇게 능구렁이 담 넘어가듯이 감언이설만 해대니 그도 아닌가 싶다. 그러게 신조차 싫은 사람 붙잡는 게 아니며, 흐르는 물을 거스르는 것이 아닌데 그 잘나가던 집안 고꾸라지는 꼴을 보자니 속이 다 쓰렸다.
"아해야, 그런 말은 나 말고 다른 신에게 했다 크게 경을 칠까 두렵구나. 내 널 곱게 보지 않는다 여겨도, 실은 다 널 위해 하는 말이니 마음에 새겨두고... 이미 떠나온 말이 도로 들어가진 못할 테니 몇 마디 부언하자면, 어디 자기 자식새끼 키우며 속 한 번 안 썩혀본 부모 있던가? 나를 홀대한들 사랑하고, 신뢰하며 희망하고 또 항상 기다리는 것이 부모의 미덕. 신 역시 부모와 마찬가지라, 나는 생각하네만 안타깝게도 다른 신님들께서는 어찌 생각하시는지 나는 알 길이 없고."
어깨를 으쓱이며 더 말을 잇지 않았다. 짙은 피로감이 얼굴에 잠깐 머물렀다가, 사라졌다. 신이 사람의 생과 사를 좌지우지 하는 것으로 보여도 결국 사람을 죽이는 것은 사람, 사람을 살리는 것도 사람이라 신은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되었다. 그들의 부모가 될지언정 친구가 되어서는... 아이러니하게도, 나나세는 인간들이랑 친구놀음을 하겠다며 가미아리를 찾아왔다. 지독히도 기만적인 행태였다. 그 사실을 잘 아는 나나세는 영혼없는 츠바사의 태도에 별 말 않고 코웃음이나 쳤다. 만월이 환히 비추는 길목에는 그늘이 없었건만 발걸음이 무거웠다. -
680 코요주 (tFa1c6umws) 2020. 10. 27. 오전 2:02:59>>678 식빵이 퍼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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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1 나나세주 (UR0dmpqInI) 2020. 10. 27. 오전 2:03:37>>679 아이구 나메 실수 나나세 - 츠바사
그건 그렇고 나나세 왜이렇게 -꼰-말투 쓰냐~~~~~ 차피 일주일이니까 거하게 캐붕하고 가야겠따,, -
682 사토주 (q.EwML1.1c) 2020. 10. 27. 오전 2: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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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3 나나세주 (UR0dmpqInI) 2020. 10. 27. 오전 2:05:19>>682 귀엽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푹 찌르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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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4 코요주 (tFa1c6umws) 2020. 10. 27. 오전 2:05:41>>682 냥이 : 닝겐...너는 너무 많은 것을 알아버렸다냥 (육구로 암살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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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5 사토주(쥬금) (q.EwML1.1c) 2020. 10. 27. 오전 2:06:53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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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6 타카코주 (IrW9kupJzc) 2020. 10. 27. 오전 2:07:17자러간 모두 잘 자
>>682 귀여워.......... -
687 나나세주 (UR0dmpqInI) 2020. 10. 27. 오전 2:07:42타카코주 어서와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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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8 나쿠루주 (AroghzJsBE) 2020. 10. 27. 오전 2:10:06벼벼주 어서와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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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 코요주 (tFa1c6umws) 2020. 10. 27. 오전 2:11:13타카코주 어서와. 좋은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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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 사토주 (q.EwML1.1c) 2020. 10. 27. 오전 2:12:21좋은 새벽...
벌써 새벽이네요... -
691 코요주 (tFa1c6umws) 2020. 10. 27. 오전 2:13:06그렇구말구. 벌써 달이 한창인 좋은 새벽이라구.
-
692 켄야주 (Fi1wMEUyPQ) 2020. 10. 27. 오전 2:16:33어서오세요!
-
693 나쿠루주 (AroghzJsBE) 2020. 10. 27. 오전 2:17:55켕야주도 어서오게나아.
항상 툭 튀어나오는군. :3 -
694 사토주 (q.EwML1.1c) 2020. 10. 27. 오전 2:18:45사랑의 큐피트 메로메로 큥
이 아니라 켄야주도 어서와요... -
695 켄야주 (Fi1wMEUyPQ) 2020. 10. 27. 오전 2:19:18인연의신이긴 하지만 과연 큐피트일지..?
-
696 나나세주 (UR0dmpqInI) 2020. 10. 27. 오전 2:19:52켄야주도 어서오세요~~
-
697 켄야주 (Fi1wMEUyPQ) 2020. 10. 27. 오전 2:21:00안녕하세요!
-
698 코요주 (tFa1c6umws) 2020. 10. 27. 오전 2:23:13켄야주도 좋은밤.
인연의 신이라. 인연이 꼭 사랑만 있는건 아니니까. -
699 켄야주 (Fi1wMEUyPQ) 2020. 10. 27. 오전 2:24:45그렇습니다. 악연도 인연. 설령 원수라도 인연인것입니다.
-
700 사토주 (q.EwML1.1c) 2020. 10. 27. 오전 2:25:00그건 그렇죠...
아무튼 다들 좋은 밤! -
701 타카코주 (IrW9kupJzc) 2020. 10. 27. 오전 2:25:11다들 안녕 안녕.
천천히 정주행 해보니 다들 AU를 위키에 올렸구나.
나도 슬슬 준비해서 올려야겠다.. ~-~ -
702 코하쿠주 (WRz1VP7hI.) 2020. 10. 27. 오전 2:28:21갓켕야는 큐피드였던거시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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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나쿠루주 (AroghzJsBE) 2020. 10. 27. 오전 2:32:06괜찮아. 원전의 큐피트도 만만찮은 트러블메이커라고 하니까, :3c
-
704 켄야주 (Fi1wMEUyPQ) 2020. 10. 27. 오전 2:32:19아니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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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5 나쿠루주 (AroghzJsBE) 2020. 10. 27. 오전 2:32:50>>701 벼벼주의 토끼같은 딸랑구를 기대하고 있가서. >:3c
-
706 코요주 (tFa1c6umws) 2020. 10. 27. 오전 2:39:2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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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 타카코주 (IrW9kupJzc) 2020. 10. 27. 오전 2:44:08>>702~704 ㅋㅋㅋㅋㅋㅋ
>>705 엗. 너무 기대는 마시라.
그냥 평범한 농부집 딸내미라구 ~-~ -
708 나쿠루주 (AroghzJsBE) 2020. 10. 27. 오전 2:46:28>>707 그래서 더 귀엽다는걸 모르는겐가. >:3
-
709 나쿠루주 (AroghzJsBE) 2020. 10. 27. 오전 2:56:20사실 나도 처음엔 그냥 인연의 신을 할까 생각했는데 나뚜루 정사를 좀 더 구체화시키고 싶어서 전 신님 설정과 나쿠루의 미래를 적당히 섞어버렸지. :3c
켕야주 생각과 겹치지 않게 되어서 메데타시구만,
그러니 기대하도록 하겠서.
인연과 악연의 신님, >:3 -
710 타카코주 (IrW9kupJzc) 2020. 10. 27. 오전 3:00:05>>708 🤔🤔🤔🤔🤔🤔🤔
모르겠어오... -
711 코하쿠주 (/suoLOrNlE) 2020. 10. 27. 오전 3:00:58>>707 농부네 딸내미 :3... 넘 귀여운거신뎀
>>709 나끄루가 크면 필리아가 되는거시여 :0?! -
712 나쿠루주 (AroghzJsBE) 2020. 10. 27. 오전 3:13:30>>710 그럼 나중에 (쓰담쓰담으로) 알도록 만들어주겠다. >:3
>>711 뭐 대충 20년 뒤의 미래란 느낌으루다가?
애초에 설정 잡았던게
정설 : 필리아 없음, 스스로의 힘으로 가문의 오점을 바로잡음.
반전 : 나쿠루 없음, 필리아가 빈 자리를 대신함.
이지만, 아무래도 좋을 이야기다아. :3c -
713 나쿠루주 (AroghzJsBE) 2020. 10. 27. 오전 3:14:58그러고보니 꼬요요 반전이벤트가 있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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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 코요주 (tFa1c6umws) 2020. 10. 27. 오전 3:35:25>>713 이따가 와서 정리해둘거지롱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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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코하쿠주 (/suoLOrNlE) 2020. 10. 27. 오전 3:36:38>>712 그랬구망 :3... 이거이거 20년뒤엔 공수 역전되는거 아녀??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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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 나쿠루주 (AroghzJsBE) 2020. 10. 27. 오전 3:37:17>>714 따흑흑. 이런 롱링롱랜드의 고양이 같은 꼬요요.
그래서, 오늘 새벽참 열파참은 무엇입니까. >:3 -
717 나쿠루주 (AroghzJsBE) 2020. 10. 27. 오전 3:41:55>>715 호박이가 용용신으로 있는한은 공수역전이 힘들지 않을까 싶은게 내 오피셜이지만, 🤔
짬밥이 안되자너 짬밥이.
물론 용용이의 약점이 약간 복흑삘 나는 상냥한 캐릭터라던가 한다면 얘기가 다르겠지만? -
718 코하쿠주 (/suoLOrNlE) 2020. 10. 27. 오전 4:01:40>>717 (약점은 이미 나끄루 자체인거신데 :3...) ㅋㅋㅋㅋㅋ 그치만 용용신님도 어리광부리면서 주책치는거 좋아하니까 짬밥차이는 그다지 크게 작용안할지도 몰러! 저번엔 나끄루가 자꾸 도발해서 그런거구!!
-
719 나쿠루주 (AroghzJsBE) 2020. 10. 27. 오전 4:10:130.ㅇ (띠용)
흠. 과연, 자꾸 도발해서 혼내주려고 그랬던겐가.
그러니까 키우게 해주세요. (글러먹음) -
720 나쿠루주 (AroghzJsBE) 2020. 10. 27. 오전 4:16:51그나저나 일찍 잔다던 나 어디갔나요. (절망)
현재의 나를 매우 때린다아. -
721 코하쿠주 (/suoLOrNlE) 2020. 10. 27. 오전 4:22:05좀 있음 5시라구 >:3!! 얼릉 자라 나끄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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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 코요주 (tFa1c6umws) 2020. 10. 27. 오전 4:34:54>>716 오늘의 새벽참. 그것은 차돌박이 숙주 볶음면이닷.
원래 찌개용으로 사둔거지만 배고프니 지금 먹어야지.
오늘 새벽의 하쿠나쿠도 커엽군. (끄덕) -
723 나쿠루주 (AroghzJsBE) 2020. 10. 27. 오전 4:52:10>>721 그러니까 용용이 키우게 해주세용용. (?)
>>722 헐 겁나 맛있어보여 흑흑. 찌개용이지만 볶음면 재료란게 더 쩔어.
그러니까 ㅋㅇ도 얼른 꽁냥해주어. :3c -
724 코요주 (tFa1c6umws) 2020. 10. 27. 오전 4:57:20>>723 나도 하고싶지만 캡틴의 부담이 되고싶지는 않으니까. 고로 보는 사람 감질맛나게 할거다. 히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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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 나쿠루주 (AroghzJsBE) 2020. 10. 27. 오전 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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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 나쿠루주 (oq3n8nByd6) 2020. 10. 27. 오전 5:14:40그나저나 첫 일상부터 꼬였지만,을 보면 참 놀라워.
역시 다들 시트 보자마자 바로 큐피트 꽂혀버린 건가. 🤔 -
727 코요주 (tFa1c6umws) 2020. 10. 27. 오전 5:28:46그런거지. 첫 일상은 진짜 몇번을 생각해도 한숨 밖에 안 나온다니까.
내가 해놓고 이야... 이걸 이제 어떻게 푸냐... 하면서 책상에 머리박았었지...후후...(아련...) -
728 사토주 (q.EwML1.1c) 2020. 10. 27. 오전 6: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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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 코요주 (tFa1c6umws) 2020. 10. 27. 오전 6:20:37어우 무섭다 어우.
좋은아침, 사토주. -
730 사토주 (q.EwML1.1c) 2020. 10. 27. 오전 6:22:19코요주도 좋은 아침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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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코요주 (tFa1c6umws) 2020. 10. 27. 오전 6:26:28응응. 난 곧 자러갈거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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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 사토주 (q.EwML1.1c) 2020. 10. 27. 오전 6:34:41미리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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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 시오주 (/QHUEfLqNE) 2020. 10. 27. 오전 7:05:17좋은 아침...... 어제 시험 끝났다고 조금 달렸더니......
규칙적인 생활 패턴이 돌아올 정도로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 버렸어 ;=;) -
734 사토주 (q.EwML1.1c) 2020. 10. 27. 오전 7:25:11시오주 좋은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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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5 시오주 (/QHUEfLqNE) 2020. 10. 27. 오전 7:28:18사토주도 좋은 아침......
8시에 자서 7시에 깨다니...... 시오주 초등학생인가.......
아무튼 오늘부터 일상 ON이닷. -
736 K ◆BBnlJ5x1BY (CU76YdtPIc) 2020. 10. 27. 오전 8:11:03아침이다! 갱신할게요! >.</ 다들 좋은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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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 사토주 (r3V3p3ahyU) 2020. 10. 27. 오전 8:11:45캡틴도 좋은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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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8 K ◆BBnlJ5x1BY (CU76YdtPIc) 2020. 10. 27. 오전 8:15:34좋은 아침~! 사토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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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9 K ◆BBnlJ5x1BY (CU76YdtPIc) 2020. 10. 27. 오전 8:46:17그럼 저는 오늘도 일을 하러 가볼게요! 다들 좋은 하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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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 시오주 (/QHUEfLqNE) 2020. 10. 27. 오전 8:58:33굿모닝 캡틴!! 잘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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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1 사노이주 (0bLWhnTBG2) 2020. 10. 27. 오전 9:01:07쿠왕쿠와아앙 화요일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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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2 시오주 (/QHUEfLqNE) 2020. 10. 27. 오전 10:17:42사노이주도 포함해서 다들 즐거운 하루 되라구. 아침부터 공강이라니 이건 천국인가봐. 오랜만에 정주행해야지.....
'=')
'=')/■-■
■-■)> -
743 사노이주 (0bLWhnTBG2) 2020. 10. 27. 오전 10:51:48시오주 안녕하세요! 허어어억 공강 부럽네요... 저도 아침일을 우가 빼줬으면...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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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4 카야주(루팡) (TjjLjy86vQ) 2020. 10. 27. 오전 10:59:56야호 갱신~ 어제 일찍 잤더니 두통이 씻은듯이 나았어...
내 두통의 원인은... 불규칙한 생활패턴이었나...(? -
745 사노이주 (0bLWhnTBG2) 2020. 10. 27. 오전 11:41:55카야주도 어서와요~ 두통이 나았다니 다행이에요!
불규칙한 생활패턴... 안좋긴 하죠... 앞으로는 규칙적으로 생활하기...! -
746 카야주(루팡) (TjjLjy86vQ) 2020. 10. 27. 오전 11:46:16사노이주 헬로헬로~
규칙적인 생활... 너무 어려운것이다...(? -
747 사토주 (ZCi9vk1W5k) 2020. 10. 27. 오후 12:03:07🍭🕴주 🐍❌주 좋은 점심...
괜찮아지셨다니 다행이네요. -
748 카야주(루팡) (TjjLjy86vQ) 2020. 10. 27. 오후 12:03:45사토주 헬로헬로~
역시 잠이 보약인가봐 :3 잠이 최고다!(?
앗 점심시간이다! 다들 맛점해~ -
749 K ◆BBnlJ5x1BY (CU76YdtPIc) 2020. 10. 27. 오후 12:30:47점심시간이 되면 저의 봉인이 풀리죠. 갱신~! >.</ 다들 좋은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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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 카야주(루팡) (TjjLjy86vQ) 2020. 10. 27. 오후 12:34:07캡틴 어서와~ 좋은 오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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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 나쿠루주 (XOmGmBU3R6) 2020. 10. 27. 오후 12:35:31다들 냠냠안녕이다아.
흑흑 리얼로 죽을거 같아. -
752 카야주(루팡) (TjjLjy86vQ) 2020. 10. 27. 오후 12:36:42나쿠루주 어서와~
앗...아아...(토닥토닥(쓰담담 -
753 K ◆BBnlJ5x1BY (CU76YdtPIc) 2020. 10. 27. 오후 12:37:47카야주와 나쿠루주 둘 다 좋은 오후~! 그런데 나쿠루주는 왜 고통받고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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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4 나쿠루주 (XOmGmBU3R6) 2020. 10. 27. 오후 12: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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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 마리아주 (LwjrNkRG5E) 2020. 10. 27. 오후 12:42:49갱신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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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 카야주(루팡) (TjjLjy86vQ) 2020. 10. 27. 오후 12:43:10마리아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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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 나쿠루주 (XOmGmBU3R6) 2020. 10. 27. 오후 12:46:28>>753 갑작스레 불어닥친 현생에 그만 죽어버리고 말았어. 흑흑.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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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8 나쿠루주 (XOmGmBU3R6) 2020. 10. 27. 오후 12:47:00마랴주도 어서오늬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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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9 K ◆BBnlJ5x1BY (CU76YdtPIc) 2020. 10. 27. 오후 12:49:42>>755 마리아주도 좋은 오후~! >.</
>>757 저런. 현생빔은 저도 어쩔 수 없네요. 저도 현생에, 카야주도 현생에, 아마 마리아주도 현생에.(눈물 -
760 마리아주 (Z9JFxyOE1E) 2020. 10. 27. 오후 12:51:27백수신세라서 더 쫄리는걸요. 으아아악. 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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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1 마리아주 (Z9JFxyOE1E) 2020. 10. 27. 오후 12:52:14다들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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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2 K ◆BBnlJ5x1BY (CU76YdtPIc) 2020. 10. 27. 오후 12:53:30백수는 백수대로 자신의 일자리를 찾기 위해 현생에 쫓기는 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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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3 카야주(루팡) (TjjLjy86vQ) 2020. 10. 27. 오후 12:58:31돈많은 백수는 최고지만... 돈없는 백수생활은 너무 서러운것...(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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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4 K ◆BBnlJ5x1BY (CU76YdtPIc) 2020. 10. 27. 오후 1:07:09그럼 저는 저대로 일을 하러 다시 가볼게요~! 다들 좋은 오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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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 카야주(루팡) (TjjLjy86vQ) 2020. 10. 27. 오후 1:12:42다녀와 캡틴~ 나도 슬슬 가봐야겠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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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6 카이가주 (MquhCU3cx2) 2020. 10. 27. 오후 2:12:22커어어어........크어어어어...........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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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 사노이주 (0bLWhnTBG2) 2020. 10. 27. 오후 2:25:44(죽어있다)
-
768 나쿠루주 (BwDra2Nluw) 2020. 10. 27. 오후 2:29:50아니 왜 다들 죽어있어. :0c
참치는 죽지 않아오. -
769 사노이주 (0bLWhnTBG2) 2020. 10. 27. 오후 2:36:33
-
770 나쿠루주 (AroghzJsBE) 2020. 10. 27. 오후 2:44:46🧹 고독을 즐기는 사야시 나쿠루 🧹
황금에서 태어난 마녀.
보석을 파는 상인이다.
파란 머리, 은색눈이다.
성격은 웃음이 많다.
상징 동물은 드래곤,
주 능력은 [저주]이다.
#내가_이_세계의_마녀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37701
용용이 왜 거기서 나와? 🤔 -
771 마리아주 (ZkswPu5Yh2) 2020. 10. 27. 오후 2:45:01하... 씁...하마터면 카페에서 셔츠 단추 날릴 뻔했네..
리갱! 다들 안녕하세요~ -
772 코하쿠주 (/suoLOrNlE) 2020. 10. 27. 오후 2:48:39캬오오오오오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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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 코하쿠주 (/suoLOrNlE) 2020. 10. 27. 오후 2:48:58마리아주 어서오시게남 :3!! 아닛... 셔츠단추가 왜째서...
-
774 마리아주 (ZkswPu5Yh2) 2020. 10. 27. 오후 2:51:03코하쿠주도 어서오세요~
빈백에 늘어져있는데 폰하다가 내려보는 순간 어떤 부분에 쫙 벌어져서 마치 8자의 반복처럼 되어있는 셔츠단추를 발견한 거시에요... 세상에. 살찐게 분명해... -
775 사노이주 (0bLWhnTBG2) 2020. 10. 27. 오후 2:53:22나쿠루주 마랴주 코하쿠주 어서와요~
-
776 코하쿠주 (/suoLOrNlE) 2020. 10. 27. 오후 2:55:02둘 다 안능하신감 :3!! ㅋㅋㅋㅋ 갑자기 카페에서 그러면 당황스럽긴 하겟당...
-
777 마리아주 (ZkswPu5Yh2) 2020. 10. 27. 오후 2:55:14사노이주도 안녕하세요~
일상이나 느긋느긋하게 구해볼까.(고민) -
778 나쿠루주 (AroghzJsBE) 2020. 10. 27. 오후 2:55:14(진짜 용용주가 나왔네)
호박이주 말야주 어서와라아. 호히히.
그리고 살찐 마랴주 귀여워. 가을이라서 그런 거야?
요새 잘 먹었다는 증거일 수도 있지 뭐. -
779 마리아주 (ZkswPu5Yh2) 2020. 10. 27. 오후 2:56:59다들 반가워요~
그나마 아무도 없는 다락방이었어서 다행이었죠... 누구 있었으면 누군가 보고 있었을 듯..(창피) -
780 코하쿠주 (/suoLOrNlE) 2020. 10. 27. 오후 2:57:09부르면 나온다는거시당 >:3!! (랜덤으로) 나끄루주도 반가우이~
-
781 나쿠루주 (AroghzJsBE) 2020. 10. 27. 오후 2:58:10귀여워. :3c (두근)
-
782 나쿠루주 (AroghzJsBE) 2020. 10. 27. 오후 2:59:20까까 누굴 줘야 하지. 흐음. 한명은 정했는데. 🤔
-
783 사노이주 (0bLWhnTBG2) 2020. 10. 27. 오후 3:01:26아 까까.... 저도 줄사람을 생각해야 하는데..... (머엉)
-
784 코하쿠주 (/suoLOrNlE) 2020. 10. 27. 오후 3:02:56🧹 전설의 코류 코하쿠 🧹
이슬방울에서 태어난 마녀.
눈물, 뱀 가죽, 장미 가시 등의 잡동사니를 수집한다.
잿빛 머리, 눈처럼 새하얀 눈이다.
성격은 섹시한 매력의 소유자다.
상징 동물은 앵무새,
주 능력은 [평화]이다.
#내가_이_세계의_마녀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37701
인간인간주도 해본거시덩 🤔 -
785 나쿠루주 (AroghzJsBE) 2020. 10. 27. 오후 3:03:07이참에 사농농쟝도 눈호관에게 확 줘버리는 거시다아. >:3c
-
786 나쿠루주 (AroghzJsBE) 2020. 10. 27. 오후 3:03:54>>784 레전드 :0
-
787 사노이주 (0bLWhnTBG2) 2020. 10. 27. 오후 3:04:11🧹 태양같은 우시다 사노이 🧹
에메랄드에서 태어난 마녀.
지팡이를 만드는 장인이다.
갈색 머리, 초록빛 눈이다.
성격은 까탈스럽고 예민하다.
상징 동물은 뱀,
주 능력은 [꽃비 내리기]이다.
#내가_이_세계의_마녀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37701
흐음... -
788 나쿠루주 (AroghzJsBE) 2020. 10. 27. 오후 3:05:03>>787 지팡이장인 = 일상장인
-
789 사노이주 (0bLWhnTBG2) 2020. 10. 27. 오후 3:05:42>>785 하지만 그랬다간 경멸과 멸시를 받을거에요. (아님)
농담이지만요... -
790 나쿠루주 (AroghzJsBE) 2020. 10. 27. 오후 3:08:46>>789 🤔
만약 수라장이 되어버리거나 한다면 흠.
아니면 흰씰만 준다던가? -
791 마리아주 (ZkswPu5Yh2) 2020. 10. 27. 오후 3:09:51🧹 전설의 마리아 🧹
무지개에서 태어난 마녀.
지팡이를 만드는 장인이다.
잿빛 머리, 진홍빛 눈이다.
성격은 밝고 명랑하다.
상징 동물은 부엉이,
주 능력은 [어둠]이다.
#내가_이_세계의_마녀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37701
해봤다! 진단.. 너 내가 올린 거 훔쳐본건가..(동공지진) -
792 코하쿠주 (/suoLOrNlE) 2020. 10. 27. 오후 3:10:17눈호관 있긴 하다는거 :3?!
>>786 용 오브 레게노 >:3!!! -
793 코하쿠주 (/suoLOrNlE) 2020. 10. 27. 오후 3:11:22인간인간주도 인간인간님 돌려보긴 해야하는거신듸야 :3
-
794 코요주 (tFa1c6umws) 2020. 10. 27. 오후 3:11:58🧹 진실된 츠지무라 코요 🧹
달맞이꽃에서 태어난 마녀.
왕을 모시는 시종이다.
분홍색 머리, 피처럼 붉은 눈이다.
성격은 외로움을 많이 탄다.
상징 동물은 드래곤,
주 능력은 [불]이다.
#내가_이_세계의_마녀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37701
이것저것 좀 찔리지만 아닌척 해야지.
갱신갱신. 다들 좋은오후양, -
795 사노이주 (0bLWhnTBG2) 2020. 10. 27. 오후 3:12:12>>790 그것도 고민해보고 있지요? 그치만 핑꾸색을 포기하기엔 또 좀 아깝고... 머리가 아프다는 거심미다...
>>792 저번 진실게임에서 탈탈 털렸다요.... -
796 사노이주 (0bLWhnTBG2) 2020. 10. 27. 오후 3:12:58꼬요요주 어서와요~ 찔린다니 무엇일까...!
-
797 마리아주 (ZkswPu5Yh2) 2020. 10. 27. 오후 3:14:29코요주도 어서와요~
-
798 나쿠루주 (AroghzJsBE) 2020. 10. 27. 오후 3:17:32사노이의 눈호관은 대체 누구지. >:3c
그때 진겜을 안봐서리. -
799 나쿠루주 (AroghzJsBE) 2020. 10. 27. 오후 3:18:37어둠의 신 마랴, 귀여운 꼬요요. :3
-
800 사노이주 (0bLWhnTBG2) 2020. 10. 27. 오후 3:22:15탈탈 털렸다곤 하지만 털린거라곤 눈호관 있냐 없냐 뿐이지만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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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1 유이카주 (MrkhJbw9z6) 2020. 10. 27. 오후 3:23:31오.. 진겜에서 많은 일이 있었나 보네.
-
802 이로하주 (L.HMjIHUqI) 2020. 10. 27. 오후 3:23:44하하, 신입인 저는 털릴 게 없었죠.
안녕하세요~. -
803 나쿠루주 (AroghzJsBE) 2020. 10. 27. 오후 3:24:36아, 그러면 나도 참가했을 때겠구나. :0c
이로하스 어서와라아. -
804 나나세주 (UR0dmpqInI) 2020. 10. 27. 오후 3:24:40갱신갱신~~ :3 재밌는 이야기를 하고 있네요 ^___^
-
805 나나세주 (UR0dmpqInI) 2020. 10. 27. 오후 3:25:03유이카주 이로하주 하이하이~~
-
806 나쿠루주 (AroghzJsBE) 2020. 10. 27. 오후 3:25:08갑툭튀 장인 유이카주도 어서와라아. >;3
-
807 나쿠루주 (AroghzJsBE) 2020. 10. 27. 오후 3:25:24바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난나세 어서와아. :3
-
808 유이카주 (MrkhJbw9z6) 2020. 10. 27. 오후 3:26:02이로하주 나나세주 어서와~
-
809 코요주 (tFa1c6umws) 2020. 10. 27. 오후 3:26:18코요의 반전 신 모티브는 사실' 하찮음'이다. 자세한 건 윗끼에. 찡긋.
이로하주 나나세주 어서와라아아앙. -
810 나나세주 (UR0dmpqInI) 2020. 10. 27. 오후 3:26:29>>807 ㅋㅋㅋㅋ 나나나나나나나나쿠루주도 하이하이~~~~ 근데 점점 길어지는 건 기분탓? ㅋㅋㅋㄱㅋ
-
811 나쿠루주 (AroghzJsBE) 2020. 10. 27. 오후 3:26:39암튼 난 코이노오카시랑 앓이용 선물이랑 다보냈지롱.
-
812 사노이주 (0bLWhnTBG2) 2020. 10. 27. 오후 3:27:08유이카주 이로하주 나나세주 어서와요~
안니 왜 하필 이 타이밍에 다들 몰리시는거죠!? (흐릿) -
813 나나세주 (UR0dmpqInI) 2020. 10. 27. 오후 3:27:26유이카주 코요주도 하이하이
뭐? 당장 시트보러간다~~~~ -
814 나쿠루주 (AroghzJsBE) 2020. 10. 27. 오후 3:27:32>>809 당장 보러 간다. >:3c
>>810 그래? 저번보단 줄은거 같은데. :3 -
815 나나세주 (UR0dmpqInI) 2020. 10. 27. 오후 3:29:04사노이주도 하이요~~~
아니 사사메키님 넘 폭신 귀여운 거 아니야???? ㅜㅜㅜㅜㅜ 하... 원본 코요랑은 또 다른 매력이 있네 ㅜㅜㅜ -
816 나쿠루주 (AroghzJsBE) 2020. 10. 27. 오후 3:29:27꼬요요에게 해명을 요구합니다.
어디가 하찮은 겁니까. >:0c -
817 나나세주 (UR0dmpqInI) 2020. 10. 27. 오후 3:30:44>>814 오잉? 저번에는 바빠서 제대로 못본건가 🤔 이번게 젤 길어보이는데... 아무튼 귀여우니 만족 >:D
코이노오카시....누구한테 보낼지는 대충 생각해놨는데 뭐라 적어야할지 모르겠네 🤔 -
818 나쿠루주 (AroghzJsBE) 2020. 10. 27. 오후 3:31:41아 맞다. 메세지 적어야 하지 참, :0c
-
819 유이카주 (MrkhJbw9z6) 2020. 10. 27. 오후 3:32:17>>809 오늘부로 하찮다는 건 귀엽다랑 같은 의미다..
>>811 헉 나쿠루주 완전 빠르다.. 난 마지막 날까지 고민하다 보낼 것 같은데.
>>812 이 타이밍이라 몰리는 건 아닐까 XD -
820 코요주 (tFa1c6umws) 2020. 10. 27. 오후 3:32:21>>815 설정상 과거의 코요라는 썰이 있다등가 아니라등가.
>>816 존재가 하찮습니다만? 뭐가 문제죠? (빠와당당) -
821 나쿠루주 (AroghzJsBE) 2020. 10. 27. 오후 3:34:19아무래도 캡틴 오면 말해봐야겠다아. :3c 까까 메시지 깜박했서.
마저, 이제 하찮음=귀여움인 거시다아.
>>820 히잉. ;3c -
822 시오주 (/QHUEfLqNE) 2020. 10. 27. 오후 3:35:19🧹 아름다운 하고로모 시오 🧹
루비에서 태어난 마녀.
나이는 백살이 넘었지만 겉모습을 바꿔 늘 소녀의 모습이다.(적중)
갈색 머리,(적중) 눈처럼 새하얀 눈이다.
성격은 도도하고 차갑다.
상징 동물은 토끼,(적중)
주 능력은 [빛]이다.
#내가_이_세계의_마녀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37701
코이노오카시...... 음...... 시오의 핑크씰은 시오주가 권력을 발휘하여 시오주에게 주는걸로 해야 하나 '=')....
시오 [항상 캐해석을 잘못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오 [...... 쯧]
시오 [ - 시오] -
823 사노이주 (0bLWhnTBG2) 2020. 10. 27. 오후 3:35:45그래도 금방 묻혀서 다행이군... (기어서 도망)
-
824 나나세주 (UR0dmpqInI) 2020. 10. 27. 오후 3:37:01시오주 어서오셔~~~ ㅋㅋㅋㅋㅋㅋ 제 4의벽 넘기냐구~~ 것도 좋지 ㅋㅋㅋ
>>823 뭐가 묻혀요 사노이 눈호관캐 여부? -
825 나쿠루주 (AroghzJsBE) 2020. 10. 27. 오후 3:37:02>>823 빅-아이스크림 이즈 왓칭 유. >:3
-
826 이로하주 (L.HMjIHUqI) 2020. 10. 27. 오후 3:37:21어서와요!
저도 위키의 일상 후기 만드는 법 알고 싶다.. -
827 나쿠루주 (AroghzJsBE) 2020. 10. 27. 오후 3:37:47시오가 시오주한테 주는건 상상도 못했다. ㄴㅇㄱ
시오주 어서와아. -
828 나나세주 (UR0dmpqInI) 2020. 10. 27. 오후 3:37:54>>820 오잉? 왜 이렇게 폭-신해졌대요? 귀여우니까 좋다~~~~ :3 고럼 지금 코요도 이케저케 시간 흐르면 신 au처럼 되나요?
-
829 K ◆BBnlJ5x1BY (jUZ7JQGBXY) 2020. 10. 27. 오후 3:38:10>>821 다시 보내도 괜찮아요. 대신 먼저 보낸 건 웹박수에서 삭제처리되니 참고해주세요.
-
830 코요주 (tFa1c6umws) 2020. 10. 27. 오후 3:38:53짤막하게 까까 메세지 쓰는 코요.
코요 : (분홍씰에 쓸 메세지 고민)
(반나절뒤)
코요 : (아직도 고민중)
그렇다고 한다. 쨔란
시오주 어서와아. 메세지 쓰는 시오 커엽당.
>>823 그럴줄 알았어? 때를 기다릴 뿐이라구? -
831 나나세주 (UR0dmpqInI) 2020. 10. 27. 오후 3:39:45캡틴 어서오세요~~~
코요주 캡틴 궁금한 거 있는데 연애는 공개연애인가요? XD
>>826 위키 가서 다른분들 거 수정하기 누르면 양식이 다 있슴다 스리슬쩍 참고해면 되는 것~~~,,, -
832 나쿠루주 (AroghzJsBE) 2020. 10. 27. 오후 3:40:20>>829 꼬막따냥. >:3c
다시 보내겠다냥. -
833 이로하주 (L.HMjIHUqI) 2020. 10. 27. 오후 3:40:29하찮음이라면 원본의 이로하가 질 수 없다고 생각해요! 원본 이로하의 구상 시작이 하찮음이었으니까!
-
834 코요주 (tFa1c6umws) 2020. 10. 27. 오후 3:41:10>>828 (그때는 그때 나름 찌통이었지만 숨기도록 하자) 아마 시간이 좀 지나면 비슷-해지지 않을까. 신 에유마냥 헤헤거리진 않고 내 사람 한정으로 마냥 살가운 댕냥이쯤?
-
835 마리아주 (ZkswPu5Yh2) 2020. 10. 27. 오후 3:42:27아앗... 퀘스트 3개가 모자라서 실패해따...
다들 어서오세요~ -
836 이로하주 (L.HMjIHUqI) 2020. 10. 27. 오후 3:42:52>>835 안녕하세요! 무슨 게임을 하고 계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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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7 유이카주 (MrkhJbw9z6) 2020. 10. 27. 오후 3:43:00>>833 그래서 이로하도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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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8 코요주 (tFa1c6umws) 2020. 10. 27. 오후 3:43:19>>831 코요는 성격상 먼저 얘기하진 않을건데 에벱베베 눈치가 좋으면 알아챌 것이요 아니라면 끝까지 모를 것이니...
좀 나중에 이바라한테 보고는 하겠지만. 안 하면 갈굼당하니까. -
839 코요주 (tFa1c6umws) 2020. 10. 27. 오후 3:44:12>>833 위에 공식에 따르면 이로하도 귀엽다는 걸로. 울려버리고싶게 귀여워. 이로하쟝.
마리아주도 안녕안녕이야. 겜 재밌엉? -
840 K ◆BBnlJ5x1BY (jUZ7JQGBXY) 2020. 10. 27. 오후 3:45:02>>831 일단 케이만 보자면 대표님 아들이라서 마을 다는 아니어도 어르신들에게는 어느정도 얼굴이 알려져있고 사람들이 돌아다니는 시간대의 공원이었으니 반강제로 공개이지 않을까 싶어요.
물론 굳이 막 말하진 않겠지만요! 암튼 답 마치고 전 또 일하러! -
841 유이카주 (MrkhJbw9z6) 2020. 10. 27. 오후 3:45:03>>835 앗.. 무슨 게임인지 모르겠지만 아깝다 88 힘내
-
842 츠바사-나나세 (fAuGAuqKhw) 2020. 10. 27. 오후 3:45:16"로ㄹ- 롤리, 팝... 아니..."
-롤리팝ロリポップ. 짧은 시행착오 끝에 온전히 단 호흡에 발음을 성공한 츠바사는 자못 스스로 자랑스러운 눈빛이 되어 나나세를 바라보았다. 외래어 발음, 성공했다! 이런 것이다. 하여간 바깥 허다한 외래어 죄 하나같이 음소 조합이 이상야릇한 덕에 단번에 발음하기도 여간 어색한 것이 아니어서. 그놈의 도-나츠도 다소 시행착오를 거쳤지 않은가. "말씀대로 딱 맞은즉 송기해두어야 쓰겠습니다." 평이한 어조로 대꾸하고 그 말을 그대로 실천하는 양 입안으로 거듭 롤리팝, 롤리팝, 하고 막대에 꽂힌 큼직하고 납작하고 불투명한 사탕의 이름을 나직이 중얼거린 츠바사는 신의 한탄을 듣더니 저는 근심걱정 따위 없다는 듯 능청스럽게 미소해보였다.
"소인은 신의 태에서 비롯하고 뭇 신과 긴찰緊紮하여 자라온즉 간혹가다 인간인 제 분수를 망기하고 마는 면괴스럽기 그지없는 때가 있습니다. 허나 이는 하일 파물 되고 말 소인의 어리석음이지 설마 신성에 불역拂逆하자는 못쓸 마음이겠습니까? 대저 이러한 일언逸言 일일이 마음쓰지 아니하고 되려 가여이 여겨 눈감아주는 것이 군자라 합니다. 팔백만의 귀인 그리고 이 자리에 계신 귀하라고 수이殊異하진 않으오리다. 우매한 치를 오직 사하셨을까, 조목조목 조언하는 시혜마저 베푸셨는데 어찌 지자至慈하다 아니 이르고 감읍하지 아니하겠나이까? 소인 이 감사한 마음 달리 표할 길 없어 아무리 초라한 예의기로 그저 내려놓지는 못하겠사오니 수다히 넘어지는 적자赤子 온전히 걸음 떼는 날 기다리듯 깊고 너른 마음으로 관망하시기를 복망하나이다."
팔백만 신은 이에 아무 생각 없느냐 거듭 물었거늘 아무래도 이분께서는 대답할 마음 아니 있으시나 보다. 알 길 없다 한 말마따나 아주 모르고 있거나. 선문답에 흥미가 뚝 떨어진 츠바사는 세 번째로 끈질기게 묻는 대신 변명하는 소리 - 인 동시에 헛말에 근사한 소리 - 길게 늘어뜨리고는 귀찮은 듯 감흥 없는 얼굴로 사탕이나 입에 가져갔다. 딱. 그리고 또, 딱. 만월이 비추어, 그리고 가로-등이 비추어 환하기만 한 길목을 걷다가 쳐다보지도 않고 대뜸 물음을 꺼내는 츠바사는 어느새 감흥 없는 얼굴 위에 다시 천연함을 드리운 기색이었다.
"귀하께서는 어인 일로 이리 하림下界하셨습니까? 아무리 가미아리래도 그저 하잘것없는 인간의 마을이거늘... 그래, 역시 반려를 찾는 일로?" -
843 나나세주 (UR0dmpqInI) 2020. 10. 27. 오후 3:46:35>>834 ㅇ0ㅇ 이미 괄호가 읽힌것....~~ 댕냥이래 귀엽다 흑흑 내 그날을 기다리겠어.........ㅜ.ㅜ 코요랑 절대 친해져... ㅜㅜ
>>838 나나세 눈치 있는 편이니까 hoxy 다음 일상때 먼저 물어봐도 될까요?? 개인적 사심인데 둘이 사귄다고 설레발떨면서 코요랑 옷사주고 이것저것 꾸며주는 일상 하고 싶음,,, ^///^ 부담 되면 안 해도 됩니다~~
마랴주 어서오세용 좋은 오후~~~ 무슨 겜 하셔요? -
844 마리아주 (ZkswPu5Yh2) 2020. 10. 27. 오후 3:47:43>>836 안녕하세요 이로하주~ 농사겜 하고 있었어요~
거의 유일하게 꾸준히 하는 게임이지요!
>>839 게임.. 재미있기는 하죠!
다들 반가워요! 저 위키 보면서 생각보다 이래저래 깨닫는 게 많네요. 코요가 마리아보다 키가 크다라던가(어쩐지 저번 온실 일상에서 키 작은 느낌을 받았는데 완전 잘못이었다) -
845 레이주 (meQxhLrqX2) 2020. 10. 27. 오후 3:48:05갱신.. 과자 보내느라 엄청 고민했네...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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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6 나나세주 (UR0dmpqInI) 2020. 10. 27. 오후 3:48:16>>840 오잉 잘 알았슴다 대답 감사해요 ^____^ 즐거운 것입니다 히히히 이따 봬요~~~
츱사주 어서오세요~~~ 어제 새벽에 쓰고 오5555지게 캐붕났다는 사실을 깨달았슴다,,, 죄송,, 그냥 가볍게 생각해주심 감사하겠음... -
847 마리아주 (ZkswPu5Yh2) 2020. 10. 27. 오후 3:49:10나나세주도 어서오세요~ 게임. 농사겜입니다! 하... 드랍템 많이 모아야 하는데 이 퀘 성공도 못하고 드랍템도 1개밖에 안 나오더라고요. 하핫.. 이번 파츠 모으는 건 실팬가..(오늘 포함 이틀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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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8 마리아주 (ZkswPu5Yh2) 2020. 10. 27. 오후 3:49:33레이주도 츠바사주도 어서와요!
롤리팝 말하는 츠바사 귀엽네요.. -
849 나쿠루주 (AroghzJsBE) 2020. 10. 27. 오후 3:49:46왠지 지금은 같은 신캐입장에서 굴리다보니 멀티를 구하면 인간캐를 괴롭히고 싶어졌다. >:3c
나는야 못된참치. -
850 나나세주 (UR0dmpqInI) 2020. 10. 27. 오후 3:50:13레이주도 어서오셔~~~
>>847 농사겜이라 🤔🤔 생각나는 건 스듀밖에 없지만 이야길 들어보니 또 아닌 것 같네요 겜 드랍템 화이팅임다~~ 🙌 -
851 나쿠루주 (AroghzJsBE) 2020. 10. 27. 오후 3:50:38햇님달님 어솨아.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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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2 나쿠루주 (AroghzJsBE) 2020. 10. 27. 오후 3:51:40그 농사겜은 레알로 헬팜이지. 응.
현실의 농사랑 다를게 없어. -
853 코요주 (tFa1c6umws) 2020. 10. 27. 오후 3:52:05롤리팝 발음하는 츠바사...ㅋㅋㅋㅋㅋㅋ
>>843 그리고 엔딩 때까지도 댕냥이는 나오지 않게 되는데. (못됨)
아 그럼 다음 일상 전까지 라인으로 얘기 자주 했다고 해도 될까? 아마 개학 후가 될거 같으니까 학교에서 몇번 마주쳤다고 해도 좋을거같고. 그런 대화랑 만남 속에서 나나세가 낌새를 눈치채고 물어본다, 는 식으로 가면 자연스러울거 같은데.
(소곤) 팁을 하나 주자면 코요는 밀어붙이는거에 은근 약하다구. -
854 츠바사주 (fAuGAuqKhw) 2020. 10. 27. 오후 3:52:23다들안녕안녕~~~~ 레이주는 어서와~~
>>846 엥 캐붕 났었나요??(<-1도모름) 저는...혼자서 와 나나세 개머찜...개간지...이러면서 답레 썼는데.....캐붕인 데가...어딘지 모르겠는데......??????? :ㅁc
-
855 K ◆BBnlJ5x1BY (jUZ7JQGBXY) 2020. 10. 27. 오후 3:52:44아. 가기전에 하나. 분홍씰 보낸 분들 중에 진짜 다이렉트로 오레노턴! 분위기로 자신이 특정될 정도로 메시지 쓴 이가 있는데 이대로 보내시겠어요? 물론 보낸다면 보낸다고 해도 문제는 없어요.
아마 저녁에 한번 더 물을 것 같은데 그래도 관전으로나마 볼 수도 있으니 남겨둘게요. 연플 분 아니에요.
이 메시지를 보면 웹박수로 캐이름과 보낼지 여부 남겨주세요! -
856 레이주 (meQxhLrqX2) 2020. 10. 27. 오후 3:52:52>>848 >>850
마랴주 나나세주 안녕.. 그거 레알팜 아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한참 하다가 엄청난 노가다 게임이란걸 깨닫고 접어버렸음.. ( ⁼̴̤̆◡̶͂⁼̴̤̆ ) 근데 그거 아직도 운영하는구나
>>851
안녕 꾸루주 ^v^ 츱사랑 또 같이 와버렸어 ㅋㅋㅋㅋㅋㅋ 요즘 들어서 같이 등장하는 빈도가 늘어난 것 같애 ^ワ^ -
857 유이카주 (AMaqTl72ig) 2020. 10. 27. 오후 3:53:38>>847 아.. 그럴때 진짜 짜증나지.. 평소에 잘 나오다가 꼭 필요할 때만 안 나와서 사람 애태우고 X0
츠바사주 레이주 어서와~ -
858 코요주 (tFa1c6umws) 2020. 10. 27. 오후 3:53:44레이주 어서와라아앙. 고민했다니 까까의 행선지가 몹시 궁금해지게 하는구만.
-
859 마리아주 (ZkswPu5Yh2) 2020. 10. 27. 오후 3:54:30>>852 그래도 업그레이드 하면 그나마 나으니까요.
아니 너무 파고들어갔다. 아무튼. 여러분은 광고 보고 혹하지 마십시오. 일단 거짓말은 아닌데. 취미로 하면 절대 못 합니다.
댕냥댕냥 -
860 사토주(댕댕이중) (ZCi9vk1W5k) 2020. 10. 27. 오후 3:54:55야-호
-
861 나나세주 (UR0dmpqInI) 2020. 10. 27. 오후 3:55:23도나-츠 너무 구수하다 ㅋㅋㅋㅋㅋ
>>853
으앙 ㅠㅜㅠ
아 좋아용 좋아용 라인으로 대화하다가 어느정도 친분 쌓았다는 걸로 가죠 아까 캡틴 답 보니까 알 사람은 아는 연애일 것 같고~~~ :3
히히 그렇담 마구마구 찔러보겠음... ^__^ -
862 마리아주 (ZkswPu5Yh2) 2020. 10. 27. 오후 3:55:39사토주도 어서오세요~
-
863 코요주 (tFa1c6umws) 2020. 10. 27. 오후 3:56:33(광고 보고 혹해서 찍먹 자주 하는 사람) 호...호히이이....
사토주 어서와. 좋은오후.
캡틴도 남은 일 화이팅이야. 저녁에 봐아. -
864 레이주 (meQxhLrqX2) 2020. 10. 27. 오후 3:57:02>>854 >>857
햇님이랑 유이카주도 안녕안녕~!
>>855
캡틴 안녕.. 이때가 기회니까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확실히 어필하는 건가봐 ㅋㅋㅋㅋㅋㅋㅋㅋ ( ⁼̴̤̆◡̶͂⁼̴̤̆ )
>>858
코오코오주 안녕.. 보내줄 사람이 너무 많아서 고민하다가 결국 다이스 돌려서 결정함... 맘만 같아선 진짜 다 돌리고 싶다.... 。゜゜(´O`) ゜゜。 -
865 사노이주 (0bLWhnTBG2) 2020. 10. 27. 오후 3:57:20우왁 복작복작해졌다 :0
다들 반가워요~ 좋은 점심 보내고 계신가요~? -
866 나나세주 (UR0dmpqInI) 2020. 10. 27. 오후 3:57:20>>854 앗 ㅋㅋㅋㅋ 그 혹독한 교육 받았다는 사실을 어쩌고 -> 오냐오냐 키운줄 알었더니...
요거랑 좀 이것저것~~~,,, 캐해가 덜 되어서 아무말중 ^.T 츱사야말로 진짜 신 같아요 아니 신 맞는데 아무튼 신같음 -
867 나쿠루주 (AroghzJsBE) 2020. 10. 27. 오후 3:57:49설탕주 어서와아.
꼬요의 연애상황을 아이스크림이 알게 된다면 오지랖이 더 늘어나겠군. 🤔 -
868 레이주 (meQxhLrqX2) 2020. 10. 27. 오후 3:58:00>>860
설탕이도 어서오시게나 ( ^▽^)っ -
869 나나세주 (UR0dmpqInI) 2020. 10. 27. 오후 3:58:44오래노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토주 어서오세요~~~~~ -
870 나쿠루주 (AroghzJsBE) 2020. 10. 27. 오후 3:59:02역시 햇님달님은 한세트인가,
지고의 콤비다. 가슴이 웅장해지다못해 터질거 같다. :0 -
871 유이토주 (LC/zX4poZU) 2020. 10. 27. 오후 3:59:10갱신할게요 😊 북적이는 스레네요~
-
872 레이주 (meQxhLrqX2) 2020. 10. 27. 오후 3:59:18>>865
설탕이가 오니까 사탕이도 오는구만 ⌒▽⌒ 어서와 사노이주~ 사의 일족이라 그런지 햇님달님처럼 뭔가 찰떡같단 말이야.. -
873 코요주 (tFa1c6umws) 2020. 10. 27. 오후 3:59:49>>861 막 즐거워하는 나나세랑 당황타는 코요가 벌써부터 눈앞에 선한데 ㅋㅋㅋ
본인은 말 안하지만 알만한 사람들은 아는 연애가 되어버린거신가...그런건가...
>>864 아앗 나도 그렇더라.. 다 하나씩 주고픈데 ㅠㅠ 두개라니 넘모 가혹하다구,,, -
874 레이주 (meQxhLrqX2) 2020. 10. 27. 오후 4:00:16>>871
어서와 유이토주 😚😚😚😚 -
875 마리아주 (ZkswPu5Yh2) 2020. 10. 27. 오후 4:00:20캡틴은 잘 다녀오시고 다들 어서오세요~
-
876 나쿠루주 (AroghzJsBE) 2020. 10. 27. 오후 4:00:22행복한 유이토주 어서와아. 오늘도 쿼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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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7 나나세주 (UR0dmpqInI) 2020. 10. 27. 오후 4:01:17유이토주도 어서오셔~~~~~
>>873 ㅋㅋㅋㅋㅋ 아 귀엽당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기대하겠어,,,,,,,,, -
878 유이토주(쿼카) (lprZoD0qEk) 2020. 10. 27. 오후 4: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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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9 코요주 (tFa1c6umws) 2020. 10. 27. 오후 4:01:27>>867 왠지 조곤조곤하게 오지랖 발동시킬거 가튼 나꾸루...
음. 역시 고백 장소 설정을 잘못했다. ^ㄱ^ (주륵) -
880 코요주 (tFa1c6umws) 2020. 10. 27. 오후 4:02:07쿼카 유이토주도 어서와. 좋은오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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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1 유이토주(쿼카) (lprZoD0qEk) 2020. 10. 27. 오후 4:02:42좋은 오후에요~ 코요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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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2 츠바사주 (fAuGAuqKhw) 2020. 10. 27. 오후 4:06:01하긴 레이주랑 자주 등장하곤 했던가:3c 다들 어서와어서와~~~~!!! 로리폿푸랑 도-나츠 솔직히 옛날 사람들은 발음 듣고 물음표 최소 백개는 띄울 것..발음 해괴해서...
>>886 일주일동안 굴리는 거니 이때다 하고 아무말해도 괜찮은 거십니다(아무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츱사....닝겐인데 어째 신버전보다 굴리기 까다롭습니다........이래서 내가 어린 츱사 대사를 안 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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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3 나쿠루주 (AroghzJsBE) 2020. 10. 27. 오후 4:06:03쿼카는 곧 유이토주고 유이토주는 곧 쿼카다. (최면)
>>879 후후, 괜찮아. >:3
꼬요는 분명 누구한테든 응원받을 수 있을테니, -
884 유이토주(쿼카) (lprZoD0qEk) 2020. 10. 27. 오후 4:07:15다들 많이들 받겠네요, 와 😃 팝톤 뜰을 기대감이 막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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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5 츠바사주 (fAuGAuqKhw) 2020. 10. 27. 오후 4:07:48헐 ㅋㅇ컾 강제 공개연애예요....??? 지나가던 3학년 망나니 선배 그 사실 눈치깠다 해도 괜찮나요(아무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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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6 코요주 (tFa1c6umws) 2020. 10. 27. 오후 4:08:56>>882 시간을 달리는 앵커...?
>>883 그럴때마다 코요 본인은 부끄러워 죽을라하겠지. 하하...아니 잠깐, 그걸 묘사하는건 나잖아. 으아아아. -
887 코요주 (tFa1c6umws) 2020. 10. 27. 오후 4:10:20>>885 안됩니다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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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 츠바사주 (fAuGAuqKhw) 2020. 10. 27. 오후 4:11:16>>887 ㅋㅋㅋㅋㅋㅋㅋㅋㅋ윽쉬 단호해.......^-ㅠ 힝 왜째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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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9 나쿠루주 (o2D/dxTUc.) 2020. 10. 27. 오후 4:12:26아이스크림에게 애인이 있다는건 오로지 신님만이 알고 있을겨. >:3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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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 코요주 (tFa1c6umws) 2020. 10. 27. 오후 4:13:28>>888 뒷일을 생각못한 오너가 부끄러움에 폭주할 가능성이 잇기 때문에 면전에서 대놓고 그러면 위험하닥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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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1 나쿠루주 (AroghzJsBE) 2020. 10. 27. 오후 4:14:38왜, 급발진 꼬요도 귀엽자너.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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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2 코요주 (tFa1c6umws) 2020. 10. 27. 오후 4:15:52약속시간이 4시였는데 이제야 기어오는 파티원을 어떻게 조져야 내 기분이 상쾌해질까.
구럼 난 이만 겜생 살러 갈게. 다들 이따봐아아. -
893 코요주 (tFa1c6umws) 2020. 10. 27. 오후 4:16:29>>891 안보여줄테다. 흥칫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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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4 나쿠루주 (AroghzJsBE) 2020. 10. 27. 오후 4:16:44>>892 갈고리에 걸어버려서 엔티티님께 바쳐. >:3c
잘갔다와아. 무운을 빌도록 하겠넴. -
895 나쿠루주 (AroghzJsBE) 2020. 10. 27. 오후 4:17:37힝잉잉, 이미 급발진했으면서.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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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6 츠바사주 (fAuGAuqKhw) 2020. 10. 27. 오후 4:18:24으으...폭주하는 꼬요요 보고 싶다...(??????
코요주 겜생 힘내란 거시다 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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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7 나나세주 (UR0dmpqInI) 2020. 10. 27. 오후 4:27:29코요주 안녕히 가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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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8 나쿠루주 (AroghzJsBE) 2020. 10. 27. 오후 4:28:00호엥.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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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9 사노이주 (0bLWhnTBG2) 2020. 10. 27. 오후 4:31:02화르륵 타오르다가 푸쉬쉬 꺼졌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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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나나세 - 츠바사 (UR0dmpqInI) 2020. 10. 27. 오후 4:32:28"젊은 것이 롤리팝도 몰라? 인터넷만 보면 다 나와 있는 것을 굳이 입으로 전해야겠느냐? 흥, 물론 이 몸이 인간 세상에 대해 일가견이 있다만야, 내가 모르면 자연스러운 것이고 네놈이 모르면 자연스럽지 못한 것이다."
요런 것도 없는 것이냐? 하며 품에서 꺼내 드는 것은 최신형 스마트폰이었다. 기본 바탕화면에 잠금까지 없는 것을 보면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나나세는 그저 최신형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뿌듯한 눈치였다. 내 이걸로 재미를 톡톡히 보았다. 인간과 얽히는 법이 이토록 상세히 적혀있다니, 이걸 만든 인간은 기특한 자이다.
"하여간에 말은 잘하는구나, 말은. 어쩜 미사여구, 교언영색으로 혹할만한 말만 하는데 열 오르는 것을 보면 그도 재능. 모든 인간을 내 자식으로 여긴다고는 하지만 물보다는 피가 짙은 법, 내 무어라 참견하지 못하는 처지다만야..."
눈을 가늘게 뜨고 츠바사를 훑는 눈빛이 어쩌면 재를 먹인 칼날처럼 날카로운 것이었다.
"높으신 분 말에 의문 품어 괴롭다 한들, 함부로 입 밖으로 내뱉지 말아라. 내 서역 바다에 들은 이야기 하나, 뛰어난 스승이라 할지라도 뛰어난 제자 질문에 답하지 못하니 바다에 묻어 없는 일 하는 것 어렵지 않다, 이 말이다. 네놈이 똑똑해도 높으신 분들의 발 하나 오르지 못하고, 네가 옳다고 생각해도 결국 경을 치는 것은 네놈이다."
신은 전지전능하지 않다. 신을 믿는 자들이 인간이니 어찌 신이 인간답지 않다고 말할 수 있고, 어찌 인간이 신답지 않다고 말할 수 있는가? 신들의 세계는 인간의 것만큼이나 복잡하고, 다양한데 고작 흙 위에 머무는 내가 어찌 그들의 의견을 알고, 또 어찌 그들의 의견을 일치시킬 수 있을까. 그러나 이 말을 이 어린 인간에게 하기에는 명색의 신, 기가 살지 않고 여간 부끄러운 일이 아니니 슬쩍 말을 흘릴 뿐, 별말 않기로 했다. 제길, 나나세가 머리를 신경질적으로 헤집으며 욕지거리를 내뱉는다. 내 아무래도 괜한 말을 한 것 같으니, 잊고 넘겨라. 작게 말한다.
"반려라... 얘는, 부끄럽게 그런 말을 하고 그러니? 나는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하는 사람이라."
양손으로 볼을 감싸고 몸을 배배 꼬는 모양새가 우습다. 어느새 말씨까지 인간의 것을 하고 부끄럽다는 듯이 구는 모습이 영락없는 그 나이대의 여고생이다. -
901 마리아주 (ZkswPu5Yh2) 2020. 10. 27. 오후 4:38:47활르르륵...
마리아주는 이 카페의 다락방이 무척 마음에 든다. 빈백에 늘어지듯 누워있으니 아주 좋다.. -
902 나나세주 (UR0dmpqInI) 2020. 10. 27. 오후 4:38:51>>900 "반려라... 얘는, 부끄럽게 그런 말을 하고 그러니? 나는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하는 사람이라 그런 흑심 품고 사람을 대하는 일은 결코... 흠흠, 그저 옆에서 잘지내나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나는 만족해." 로 바꾸겠슴다,,, 아따 신 au 어렵네,,, 한없이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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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3 나나세주 (UR0dmpqInI) 2020. 10. 27. 오후 4:39:14오잉 카페 다락방이라니 벌써부터 운치 있고 분위기 있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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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 사토주 (u0iyW7n5.E) 2020. 10. 27. 오후 4:39:18오늘은 또 왜 머리가 아픈 걸까...
츱사츱사. -
905 마리아주 (ZkswPu5Yh2) 2020. 10. 27. 오후 4:41:25다들 안녕하시고.. 다녀오시는 분들은 다들 잘 다녀오세요~
써보다가 마음에 안 들어서 지운 것만 한 30줄은 되겠다야.. -
906 츠바사주 (fAuGAuqKhw) 2020. 10. 27. 오후 4:42:58>>902 오께이 확인해씁니다 >:3 갓나세 채고네요...신의 위엄이랑 인간알못의 공존....넘나 채고야.......
>>904 엥 무슨 일이죠(시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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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 사토주 (u0iyW7n5.E) 2020. 10. 27. 오후 4:43:30다시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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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8 나나세주 (UR0dmpqInI) 2020. 10. 27. 오후 4:45:31사토주 하이하이 머리 아프세요?? 오노...
>>906 감사...합니다... 츱사야말로....고상위엄의 지존..... 말 진짜 고급지게하네요 ㅋㅋㅋ
>>905 헉 독백이라도 쓰시는 걸까요? :33333 -
909 시오주 (/QHUEfLqNE) 2020. 10. 27. 오후 4:46:10오후강의 끝나쨔!!!!!!!! >>824-835 갱신하고 자리 비웠지만 모두 안녕!!!
그 뒤에 온 참치들도 모두 웰컴 웰컴이야♡
그리고 주책 하나만 부리자. 코요케이 성사!!!!!!!! 바보도 아는 주식 성공 2번째!!!!!!!!!
가장 난이도가 쉬웠다구. =v=)/
수익률 정산 .dice 10000 100000. = 16244% -
910 나나세주 (UR0dmpqInI) 2020. 10. 27. 오후 4:46:46ㅋㅣㄱㅋㅣㄱㅋ 시오주 어서와요~~~~ ㅋㅋㅋㅋㄲㅋ 수익률 높네요 부자되셨겠당 ^____^
-
911 마리아주 (ZkswPu5Yh2) 2020. 10. 27. 오후 4:48:14시오주 어서와요!
>>908 대충 써보려 하는데 답이 안 나오네요. 이 일천한 글실력 같으니라고! -
912 나나세주 (UR0dmpqInI) 2020. 10. 27. 오후 4:50:05>>911 확실히... au라 그런지 글이 두배로 쓰기 어려워짐... 갸아악 마랴주 글실력 문제가 아니라구요~~~~ 마랴주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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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카이가주 (MquhCU3cx2) 2020. 10. 27. 오후 4:52:07갱신갱신갱신~~~~~~~!!!!!!!!!
아 나나세 어머 얘는~하는 거 귀엽습니다......... ^,^
좋은 오후야 다들~~~~! :3 -
914 시오주 (/QHUEfLqNE) 2020. 10. 27. 오후 4:52:08>>910 >>911 굿앺터눈! 12345679원을 투자했는데 강남 아파트 한 채를 살 수 있었어.
이제 나는 마음의 부자야.
참고로 책을 많이 읽으면 마음의 도야지가 된다구.
시오는 원래 신의 위엄 따위 없는 아이라 별 차이가 없을 듯하지만...... 굴려 보질 않았으니 모르겠당
그런 의미에서 일상 오픈이라구 친구들- =v=)
물론 오리이토노카미에게 볼 일이 있다면 그쪽도 환영! -
915 시오주 (/QHUEfLqNE) 2020. 10. 27. 오후 4:52:39나나쎄주도 웰컴-!!!!! 어서와!!!!!
-
916 마리아주 (oT8I2DKyIw) 2020. 10. 27. 오후 4:54:58일상...(반짝)
-
917 카이가주 (MquhCU3cx2) 2020. 10. 27. 오후 4:56:44어려운 한자어랑 사자성어랑 고어 차력쇼하는 캐들 보면 대단하고 그래....... 으흑흑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신과 비범한 인간의 위엄인가 싶고
>>914 >>916 매칭 성공인가!!!!! -
918 나나세주 (UR0dmpqInI) 2020. 10. 27. 오후 4:56:57젠장~~ 모든 행동의 원인을 갬성과 사춘기로 찾던 인간 나나세는 굿초이스였군... 신이니까 세배힘듬... 여러분들 모두 존경...
>>913 놀랍게도 젊은 인간 말투라고 쓴 것~~~ 카이가주 어서오셩~~~~~~^_____^ 아까 갸아악하시던데 지금은 괜찮으신가용??
>>914
ㅋㅋㅋㅋㅋ부럽다... 부럽다 큿소/---
마음의 양식 얻는 법
책읽기(x)
주식성공해서 강남 아파트사기 (oooooo)
암튼암튼 시오 일상..... 세상에 너무 하고 싶지만....너무하고 싶다... 멀티... 에바일 것 같아서 죄송함다...au라서 시간이 두배걸림... -
919 시오주 (/QHUEfLqNE) 2020. 10. 27. 오후 4:59:33>>916 우오오오옷 AU냐 원래대로냐 그것이 문제로다!! 어떤 상황이 좋을까??
AU 전 상황을 그대로 이어와도 되는지 궁금쓰하구만. -
920 시오주 (/QHUEfLqNE) 2020. 10. 27. 오후 5:01:05>>918 역시 인간->신은 힘들지..... ;=;) 화이팅하라는 거시야
그..... 그나저나 지금까지 신을 대충 굴려 온 시오주의 양심이 찔리기 시작했어 -
921 마리아주 (oT8I2DKyIw) 2020. 10. 27. 오후 5:01:48AU 에서 있던 일도 그 뭐냐 본편에서 잘 처리해서 있었다-로도 가능하다고 하니까요.
전 본편해도 별 상관없어용! -
922 마리아주 (oT8I2DKyIw) 2020. 10. 27. 오후 5:02:06카가주도 어서와요~
-
923 나나세주 (UR0dmpqInI) 2020. 10. 27. 오후 5:03:03>>920 흑흑 시오주 최고 ㅠㅜ (바짓가랑이 잡기)
오노 아니요 아니요 그렇지만 신이라는 것만으로도 이것저것 신경쓸게 많잖아요~~~,,, 그것만으로도 대단한것이야 ❗❗❗ -
924 카이가주 (MquhCU3cx2) 2020. 10. 27. 오후 5:04:31>>9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자만추도 아시고 대단하잖아요 키요부치에님.....
아까 갸아악했던 건 별일 아니었고 졸다가 깨서 그런 거엿습니다... 그래도 물어봐주셔서 고마워요~~~~!!~! -
925 카이가주 (MquhCU3cx2) 2020. 10. 27. 오후 5:06:23>>920 그치만 시오는 폭신폭신 친근한 컨셉이 어울리니까 괜찮지 않습니가~~~~~~!!!!!!!! 저는 그런 시오가 정말 좋습니다 시오야... 아직 만나지 못했지만 너에게 덕심을 보낸다.....(love
-
926 시오주 (/QHUEfLqNE) 2020. 10. 27. 오후 5:06:50카이가주도 웰컴!!!!!! '=')/!!!!
>>923 의복신 설정...... 언젠가는 꼭 제대로 한 번 선보여 볼게 ;=;)
>>921 그런가!! 반전된 마리아도 보고 싶은 마음이 있으니 AU로 돌려 볼까나. 마리아주가 편한 쪽으로 부탁해!!
선레는
.dice 1 2. = 1
1 마리아
2 시오 -
927 시오주 (/QHUEfLqNE) 2020. 10. 27. 오후 5:09:59>>925 무아앙!! 시험이 끝났으니 이제는 Turbo로다가 시오가 일상을 헤집고 다닐 거라구!!!!
체..... 체력이여 솟아나라!!!! -
928 마리아주 (oT8I2DKyIw) 2020. 10. 27. 오후 5:11:01앗 제가 선레네요!
AU고.. 아무래도 하고로모야가 좀 더 편하려나요? 아니면 원하시는 장소라던가 있나요? -
929 나나세주 (UR0dmpqInI) 2020. 10. 27. 오후 5:13:09>>924 자만추 드립뿐만 아니라 온갖 아재개그 섭렵중 인간 만나면 자연스럽게 아재개그칠 것이다~~~!!!!!
아하아하 전또 바쁘신줄 알았잖아용 아이~~
>>926 흑흑 시오 신밍아웃 기대해도 되는부분? -
930 시오주 (/QHUEfLqNE) 2020. 10. 27. 오후 5:13:09필요하면 시오주가 선레 써 올 수도 있다구. 아무 장소든지 써 주면 시오가 거기로 찾아가게 하거나 거기서 기다리거나 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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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 시오주 (/QHUEfLqNE) 2020. 10. 27. 오후 5:13:45>>929 기대하시라. 좋은 때와 상황을 만나면 이루어지리라.......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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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2 마리아주 (oT8I2DKyIw) 2020. 10. 27. 오후 5:15:16>>930 아뇽! 앗 그러면 나츠토시 저택으로 초청해도 되나여! 맞춤옷 카탈로그 들고 오라는 그야말로 재벌 감각 아니고선 할 수 없는 그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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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3 시오주 (/QHUEfLqNE) 2020. 10. 27. 오후 5:17:54>>932 대환영-!!! 이로써 나츠토시님 저택님에는 둘째 방문이구나. '=')/!!!
원래 시오주는 캐조종까지도 허락하는 (나는 최대한 안 하려고 노력..... 한다마는.....) 아주 프리한 스타일이므로,
그곳이 스타크빌딩이나 배트케이브라도 구실을 만들어서 찾아갈 것....! -
934 나나세주 (UR0dmpqInI) 2020. 10. 27. 오후 5:18:02세사메 말로만 듣던 맞춤옷 카탈로그... 마리아 찐 재벌이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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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5 사노이주 (0bLWhnTBG2) 2020. 10. 27. 오후 5: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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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6 나나세주 (UR0dmpqInI) 2020. 10. 27. 오후 5:19:52사노이주 어서오셔랑~~~ 곰돌이인가?? 귀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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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7 시오주 (/QHUEfLqNE) 2020. 10. 27. 오후 5:21:31사노이주 웰컴백!!
. .、,
 ̄ ̄ ̄ ̄ -
938 마리아-시오 (oT8I2DKyIw) 2020. 10. 27. 오후 5:28:49옷은 만드는 사람이 와서 맞춰야지. 생활반경을 그쪽도 보고 이런 게 괜찮겠다. 라는 걸 알 수 있고, 생활감이 느껴지는 치수를 잴 수 있으니 이득 아니야? 라는 다이치씨의 미묘하게 삐긋한 가르침 덕분에 마리아는 적당히 가을-겨울쯤에 입을 기모노를 맞추기 위해서 동네에 있는 하고로모야에 방문을 요청했을 겁니다.
집에서 완전 프리하게 입고 다니다가 누군가가 온다는 걸 깨닫고는 아. 하면서 갈아입는다니 번거롭구나. 라고 생각하면서 대충 오프숄더+머메이드 라인 드레스나 입으려 합니다. 어둠으로 만들어져서 뭔가 질감이 이상해 보일지도 모르지만, 여기서 뭘 더 입으라고 하면... 글쎄요. 일단 얼굴에 쓴 베일부터 걷는 게 어때요? 인간 모습으로 처음 다닐 때부터 익숙해서 그런가 베일도 안 걷고 있냐.
-그러고 보니 처음에는 아예..였던가?
그런 게 뭐가 대수라는 것인가. 라고 생각하고는 초청한 이를 태우고 올 운전기사를 기다릴 겁니다. 하고로모야라면 아무래도 화과자를 좋아할 것이다. 라는 충고 덕분에 화과자와 차를 준비하는 성의도 보이는군요. 나츠토시 다이치씨가 저승에서 와아. 성장했군! 이라며 눈물을 찍어낼지도 몰라요? 운전기사가 문도 열어주고 짐 있으면 들어주기도 할지도. -
939 사노이주 (0bLWhnTBG2) 2020. 10. 27. 오후 5:30:11벌써 5시 30분이군요. 다들 좋은 하루 보내셨으려나요 🤔
-
940 마리아-시오 (oT8I2DKyIw) 2020. 10. 27. 오후 5:32:35다들 어서오세요!!
마리아: 대충 이런 모습이군.
다이치: 야..야! 옷 좀 제대로 입어!
마리아: 아니 제대로 입었지 아니한가?
다이치: 그게 제대로 된 옷이냐! 어우..(커튼 건네주기)
*다이치씨(시대를 생각하면 현대인 입장에서는 꼰이다) 입장에서는 제대로 된 옷은 아니지만 현대인에게는 그다지..? 라는 옷입니다. -
941 나나세주 (UR0dmpqInI) 2020. 10. 27. 오후 5:36:58잠시 일이 있어서 이따뵈겠습니다~~ 다들 굿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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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2 마리아-시오 (oT8I2DKyIw) 2020. 10. 27. 오후 5:41:15다녀오세요 나나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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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3 시오 - 마리아 (/QHUEfLqNE) 2020. 10. 27. 오후 5:45:45'세단······.'
역시 재벌은 다르군, 하고 시오는 집의 자가용인 소형차나 집에 오가는 트럭들을 떠올려 보았다. 무엇보다 이, 침대를 뺨칠 정도로 푹신푹신하면서도 서늘한 가죽의 감촉이 피부에 와닿는 시트가 고급스럽다고 느꼈다. 오히려 재벌의 집에 드나든다는 긴장감 때문에, 얼굴은 전혀 내색하지 않았지만 하고로모 시오의 몸이 시트보다 더 뻣뻣하게 굳어 있었다. 손님 상대하는 일은 도가 텄어도 재벌 상대하는 일은 익숙하지 않아.
아침 바람이 서늘해서 보라색 스카프를 걸치고 나오기를 잘했다고 느꼈다. 가게 본 지 십수 년인 하고로모 시오도 일개 옷가게 딸내미인 이상, 나츠토시 저택은 호랑이 입처럼 긴장되는 장소였다. '이런 큰 건은 엄마가 할 일인데······.' 하지만 「초청」받은 마당에 다른 사람을 내보낼 수는 없다. 그것이 하고로모 츠루의 입장.
시오는 태도가 무척 깍듯한 것을 보고, 차를 운전한 사람이 의뢰인의 아버지나 가족이 아니라 고용인(雇傭人)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카탈로그를 비롯해 원단의 샘플이라든지, 이것저것 용구가 들어 있는 큰 가방을 들고 와서 팔에 힘을 던 것은 좋았다.
"······ 나츠토시 마리아 님."
고용인에게 이끌려 방에 들어서자 베일을 쓴 모습을 보고 살짝 놀랐다. 하지만 얼굴에는 어떻게든 드러내지 않으려 했다. 이런 일이 있을 때 엄마가 곧잘 내는 여유로운 목소리를 흉내내면서, 명함을 꺼내며 시오는 말했다. "「하고로모야」의 하고로모 시오입니다." -
944 시오주 (/QHUEfLqNE) 2020. 10. 27. 오후 5:47:00>>939 시오주는 오늘부터 여유 500배라 편안한 하루였어. 이제 곧 저녁 타임이니 다들 들어오겠네!
나나세주 다녀오라구-!! -
945 츠바사-나나세 (fAuGAuqKhw) 2020. 10. 27. 오후 5:50:34"예에... 이 모나고 반드러운 것, 목견만은 수도 없었으나 소지하는 것도 없고, 도통 무엇 하는 물건인지 그것도 알 수가 없던 겝니다. 그저 한없이 부끄럽습니다. 그래서 이것이...분명 통칭이 스마드-폰-이었지요?"
롤리팝에 이어 인터넷이라는 말에 '인-다네?' 하고 되물을 것만 같은 묘한 얼굴을 하던 츠바사는 나나세가 품에서 꺼내드는 최신형 스마트폰에 이제는 난감한 웃음마저 지으며 말마따나 정말 부끄럽다는 듯 조심스럽게 '모나고 반드러운 것'의 이름...을 입에 올렸다. 틀렸다는 자각도 아직 없다. 스마트폰은 바깥 생활이 거의 처음인 신관 유망주에게 있어 근래 최대 의문점 중 하나였다. 어찌저찌 스마드본인지 스마드폰인지 하는 이름은 알았다, 그런데 뭘 하는 물건인지 도대체 알 수가 없는 것이다. 대체로 검고 사각진 것이 아무리 봐도 짓이겨놓은 양갱 꼴인데, 왜 그것에 빛을 드리워 톡톡 두드리는 것이며, 왜 우습게 귀에 가져다대는 것인가......그것이알고싶다.
"아하, 그 말씀인즉슨 소인이 바다에 묻은 서역의 제자만치 뛰어나며, 높으신 분들의 발 하나 오르지 못할망정 똑똑하며, 경칠지언정 옳다는 것? ...물론 농입니다. 잊으라 명하셨거늘 따르도록 한껏 근고勤苦하리이다."
야살스러운 웃음기 섞어 대답하던 츠바사가 금시에 태도를 바꾸어 농이라 이르는 동시에 소매를 모으고 고개를 조아렸다. 잊겠다고 단언한 것이 아니라 잊도록 애써보겠다, 라는 식으로 말을 교묘하게...라기보단 대놓고 돌린 것이지만 여전히 기죽지 않은 능청스러운 태도는 필시 설마 이 신이 쪼잔하게 따져올까 하는 심산의 표출이리라. 재 품은 칼날같이 날카로운 신의 눈빛 앞에서도 마치 위기를 감지하지 못하는 양 여전히 허울만 좋은 예의이다.
"이런, 뜻밖의 새로운 모습입니다."
양손으로 볼을 감싸며 몸을 꼬는 모습에 온화하면서도 능청맞게 웃은 츠바사가 걸음을 늦추지 않으며 양 소매에 손을 넣었다.
"잘 지내나- 라. 정녕코 그만으로도 흡족하십니까? 글쎄- 이를터이면 가지고 싶다, 내 것으로 하고 싶다, 오직 나만을 바라보게 하고 싶다... 이러한 마음은 분호도 없으신지?"
//으아악 나는야 답레 대지각맨 크아아악(머리박
난나나나난나나나세주 다녀와~~~~~~~~~~~~!!!!!!!!!! -
946 마리아-시오 (oT8I2DKyIw) 2020. 10. 27. 오후 5:58:03세단 안에는 냉장고도 있었을 겁니다. 안에 뭐가 있던간에 마리아는 딱히 신경쓰지 않았으니 대부분 여기 안에 든 것들은 고용인들이 나눠먹더라고요. 그치만 시오에게는 신기했을지도.
-평안함을 느끼길 바라니.
오는 길은 평안하였는지. 라고 가볍게 물어보려 합니다. 하고로모야의 하고로모 시오라는 명함을 옷가방 등등을 부드럽게 내려놓은 고용인이 받아 건네자 그것을 보고는(저 베일 너머로 보이기는 할까?) 고개를 끄덕입니다.
-수고했네. 그러면 그대는 휴게실에서 쉬고 그랑드 쿠튀리에르가 귀가할 때 모셔다드리게.
라며 손짓으로 물러나도록 하면 인사하고 물러날 것일 거고.. 그리고는 시오를 바라보며 내가 의뢰한 것에 관한 카탈로그를 들고 온 것인가? 라고 아마 시선이 내려놓은 것에 가 있을 겁니다. 의뢰 주문에는 가을-겨울에 입을 수 있는 와후쿠를 원한다.라고 되어있었을 겁니다.
-손님을 접대하도록 하지. 그것이 오래된 접대의 율법이니만큼.
고용인 한 명이 카트를 밀고 들어와 다른 테이블 위에 화과자와 차를 차려놓으려 합니다. 그리고..특이한 점이라면 소금과 흰 빵이 준비되어 있다는 점일까요?
*굳이 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
947 마리아-시오 (oT8I2DKyIw) 2020. 10. 27. 오후 5:59:22다들 어서오세요~
확실히 신일 때의 마리아는 시종일관이구나.. 본편 마리아였으면 자기가 직접 차도 따라주고 드셔 보실래요? 라는 말도 했을 거고. 빵과 소금을 들고 그러고보니 시오..시네요! 라는 말도 했겠는데. -
948 사토주 (u0iyW7n5.E) 2020. 10. 27. 오후 6:01:02(큰일났다)(신님들이 다들 너무 멋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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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9 츠바사주 (fAuGAuqKhw) 2020. 10. 27. 오후 6:02:54>>945 아 맞아... 서술을 완전히 까먹고 있었는데 롤리팝쟝은 막대가 남을 때까지 금세 다 먹어치우고 길가에 보이는 수레기통(특: 학습 완료된 얼마 없는 현대문물)에 툭 집어넣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소매에 손을 넣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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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 마리아-시오 (oT8I2DKyIw) 2020. 10. 27. 오후 6:03:56다들 너무 멋진 것이에오...(고개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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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 K ◆BBnlJ5x1BY (CU76YdtPIc) 2020. 10. 27. 오후 6:21:51퇴근을 하고 갱신~! >.</ 다들 좋은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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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2 마리아-시오 (Lugf3Hm5oY) 2020. 10. 27. 오후 6:22:21어서와요 캡틴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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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3 사토주 (u0iyW7n5.E) 2020. 10. 27. 오후 6: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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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4 마리아주 (Lugf3Hm5oY) 2020. 10. 27. 오후 6:27:43다들 좋은 저녁이에요! 편안하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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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5 시오주 (/QHUEfLqNE) 2020. 10. 27. 오후 6:28:14츠바사주 사토주 캡틴 쫀저녁..... 갑자기 불려가서 술 담는 일을 거들고 오느라..... 빨리 답레 써올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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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6 K ◆BBnlJ5x1BY (CU76YdtPIc) 2020. 10. 27. 오후 6:29:29마리아주, 사토주, 시오주 셋 다 좋은 저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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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7 토우카 - 카이가 (7o8mt1NSRQ) 2020. 10. 27. 오후 6:29:48만약 토우카의 앞에 있는 것이 츠바사, 혹은 시라세였다면. 토우카는 싫어요! 라고 단언했을 것이다. 그러나 눈앞에 있는 것은 그야말로 해난신이고, 토우카는 해난에 한 번 쫄은 전적이 있었으니. 토우카는 할 말이 많다는 듯이 입을 벙긋거리다가, 잠자코 엎드렸다.
맞는 말이지만 싫어요... 하는 말은 마음 속으로 감춰두고, 버피테스트 5회를 더 했다. 체력이 소모되어 그런지 5회만 하는데도 무릎이 후들거리는 기분. 늦었다 해도 여름이었으니, 몸에 옅게 땀이 맺혔다.
이것을 또 2번 더 해야하다니... 토우카는 억울하단 눈빛으로 줄넘기를 바라보고는, 카이가를 바라보았다. 그리고는 조심스럽게 입을 떼어 말하는 것이다.
"후, 후카미츠씨도... 운동을 해야하지 아, 않을까요... 뭐, 뭐랄까... 인간에 대한 이해를 높여본다는, 그런 차원에서..."
다시 말해, 나만 고생하고 싶지는 않다는 물귀신 심보였다. -
958 마리아주 (Lugf3Hm5oY) 2020. 10. 27. 오후 6:32:53괜찮슴다! 저도 저녁을 먹으며 간간이 확인하는 터라 늘어질지도 몰라서 양해를 구해야 할 것 같았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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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9 K ◆BBnlJ5x1BY (CU76YdtPIc) 2020. 10. 27. 오후 6:34:38토우카주도 좋은 저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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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0 마리아주 (Lugf3Hm5oY) 2020. 10. 27. 오후 6:34:56토우카주도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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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1 나쿠루주 (VHal7gB1d6) 2020. 10. 27. 오후 6:3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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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2 K ◆BBnlJ5x1BY (CU76YdtPIc) 2020. 10. 27. 오후 6:37:43오늘도 나쿠루주는 ㅠㅠㅠㅠ 암튼 좋은 저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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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3 마리아주 (Lugf3Hm5oY) 2020. 10. 27. 오후 6:38:45나쿠루주가 주거써! 안녕하세요 나쿠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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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4 켄야주 (Fi1wMEUyPQ) 2020. 10. 27. 오후 6:39:35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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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 시오 - 마리아 (/QHUEfLqNE) 2020. 10. 27. 오후 6:42:12"네에, 덕분에. 이토록 신경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개나리 꽃가지 모양의 머리핀으로 눌러 놓은 옆머리에서 한 갈래 삐져나온 구불구불한 앞머리를, 시오는 다시 오른쪽 귀 뒤로 넘겼다.
저택의 박력있는 외관과는 달리 나오는 것은 고풍스러운 화과자. 본래 식성은 커피와 양과자 위주라지만, 이처럼 고급스러운 다과 앞에서 눈 돌아가지 않을 사람이 어디 있으랴. 시오는 "감사합니다." 하고 의뢰인과 그의 고용인들을 향해 목례했다. 한 입 먹어 보니 담(淡)하고 부드러운 단맛이 퍽 만족스러웠다.
"기모노를 주문하신다고요. 그래서 저희가 몇 가지 안을 준비해 봤는데······."
그러면서, 시오는 다과가 올라가지 않은 넓은 탁자에 가방을 두고 그것을 열었다. 마치 이동하는 작은 공방처럼 온갖 장구들이 들어 있어 다소 아기자기했지만, 시오가 꺼낸 것은 한가운데에 있는 책 한 권이었다.
"기존에 저희가 만든 기모노의······ 카탈로그입니다. 이 앞에는 후리소데이고요, 이 뒤쪽은······ 도메소데. 종류 별로. 뒤로 가면 호몬기도 있고요······. 자수 무늬는 모두 고유합니다."
책 위를 손가락으로 짚으며, 시오는 고개를 숙인 채 눈빛만을 맞은편에 보내고 입을 열었다. "고객님께서는 어느 옷이든지 어울리실 듯한데요······ 후후후. 예식에 필요하신 옷을 구하시나요?" -
966 시오주 (/QHUEfLqNE) 2020. 10. 27. 오후 6:43:44토우카주 나쿠루주 웰ㅋ...... 아아니!? 주거써!!!
크으 집 안에 술내가 진동하는구만. 약술이라서 약방에 온 것 같기도 하고. 내년에 얻어마셔야지...... -
967 K ◆BBnlJ5x1BY (CU76YdtPIc) 2020. 10. 27. 오후 6:44:17켄야주도 좋은 저녁~! >.</
아무튼 시오주도 주식을 샀었다는 말을 봤어요. 무슨 만인의 주식입니까? 이거? (흐릿) -
968 켄야주 (Fi1wMEUyPQ) 2020. 10. 27. 오후 6:45:29주식이 또 있단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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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9 코요주 (tFa1c6umws) 2020. 10. 27. 오후 6:45:30예로부터 방울은 제사, 의식에 사용되는 영험한 제구로써 그 소리로 하여금 악한 것, 삿된 것을 파하는 힘을 가지고 있었다.
사소하기는 하나 '액'을 대신 받아주는 사당에 방울을 공물로 올린다는 것은 자신의 '부정'을 뒤탈없이 풀어주기를 기원하는 것으로 그 전승은 오래전부터 입에서 입을 통해 전해져왔ㄷ...
"에..."
"그냥 방울을 좋아할 뿐인데요...?"
"방울 소리, 듣기 좋고, 예쁘고.. 작고 반짝반짝하고..."
...하찮아...
짤막하게 들고 갱신이양메에에에 -
970 토우카 - 미쿠지 (7o8mt1NSRQ) 2020. 10. 27. 오후 6:47:24비뚜름히 턱을 괴고 미쿠지의 이야기를 듣고 있었지. 토우카는 옅은 웃음을 띤 채로 미쿠지의 이야기를 끊지 않았어. 꽤 긴 말이었는데, 재미 좀 없으면 바로 말 끊는 토우카답지 않은 행동이었지. 기어코 사양하겠습니다- 하는 거절까지 들은 토우카는 씩 웃었어. 마음에 들었던 걸까?
"으핫핫핫-! 네 어미가 널 거둔 이유를 이제 알았음이라. 내 신에게 거두어져 불평 한 줌 말할 줄 모르는 샌님인 줄 알았는데, 제법 기백이 있는 녀석이었고나. 마음에 드는 것들 등에 업혀 신도 삼는 것들의 심보를 쬐끔은 알겠늬라."
그렇게 말하며 꼬챙이를 허공으로 톡, 튕겼어. 원래라면 목재 바닥으로 떨어져야할 일회품은 모습을 바꾸었지. 엄연한 비현실에도, 주변 사람들은 어떠한 말도 않았어. 그저 각자의 안부와 이야기를 풀어내며 미쿠지와 토우카의 주변을 감쌀 뿐이었으니. 그 이야기의 장막 속에서 꼬챙이는 단도가 되어 토우카의 손에 잡아채여도 이상한 것이 아니었어. 여기는 설화의 신의 관할, 비현실이 되었으니까.
"나는 본디 나기를 비범히 태어나, 신에게 겁탈당한 인간의 몸을 찢고 세상을 딛었노라. 그러므로 반편은 신, 반편은 인간으로 업을 쌓아 거듭났으니, 혀를 타고 내려오는 신이라 일컫지. 평생을 물그림자에 젖어 살 인간아, 너는 네 영혼이 물에 흩어지지 않도록 늘 수행하여라. 한낱 필부로 살다 백골이 되기에는 아까운 재목이늬라."
토우카는 단정한 원목으로 감싸여 옻칠이 된 단도를 내밀었어. 선명한 호의였지. 비범한 인간으로 태어나 필부를 이해하지 못하는 삶. 간만에 만난 동족을 싫어할 정도로 무딘 영혼이 아니었으니까.
"달구고 두들겨라. 너 이미 다른 이의 신도여서 나를 숭배하라 하지는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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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1 K ◆BBnlJ5x1BY (CU76YdtPIc) 2020. 10. 27. 오후 6:47:27>>968 아니요. 케이와 코요 쪽! 물론 그 외에는 전 노코맨트!
>>969 좋은 저녁~! 코요주! >.</ 그때 문의를 받았던 신은 저렇게 재연이 되었군요. 귀여우니 오케이! -
972 나쿠루주 (VHal7gB1d6) 2020. 10. 27. 오후 6:48:10메에에에에에. 다들 안녕이야아.
난 주식은 안사지만 응원은 하지.
주식은 현실 주식도 빡세. 흑흑. -
973 K ◆BBnlJ5x1BY (CU76YdtPIc) 2020. 10. 27. 오후 6:49:05그럼 저는 밥을 먹고 산책을 다녀올게요! 일상은 그 이후에! >.</ 다들 맛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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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4 토우카주 (7o8mt1NSRQ) 2020. 10. 27. 오후 6:50:52참고로 저 단도는 신한테 영혼외주 맡기고 기백을 흐리면 내 손에 뒤지니까... 너 정신이 흐려질 것 같으면 이거로 할복하라는 의미로 준 것입니다... 받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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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5 코요주 (tFa1c6umws) 2020. 10. 27. 오후 6:51:01캡틴 맛저하고 즐산책. 다녀와아아.
토우카 인간이랑 신 일상 동시에 보니까 되게...오오... -
976 토우카주 (7o8mt1NSRQ) 2020. 10. 27. 오후 6:53:05아 맞아 켄야주... 제가 가을 오기 전에... 켄야와도 요비스테를 까야할 것 같습니다... 언젠가 일상 되신다면 앵커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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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7 마리아-시오 (Lugf3Hm5oY) 2020. 10. 27. 오후 6:54:25-손님을 접대하는 것이나 오고가는 것에 수고가 들면 그만큼의 가치가 있을 터이니.
마리아는 별 생각 없이 화과자를 집어 입에 베어물려 합니다. 그래도 아. 하는 일은 없이 베일을 살짝 걷어올리는 정도는 하는군요. 그래도 베일이랑 같이 베어물진 않아서 얼마나 다행이에요?
-유려한 것들이로군.
카탈로그를 보다가 어떤 옷이든 어울릴 것 같다는 시오의 말에 그러한가? 라고 말을 잇습니다. 그러나 다 어울린다 하여도 그 중에서 더 어울리는 것을 찾는 것이 사람이겠으니. 라며 시오의 말에 그래도 꾸준히 대답은 합니다.
-사람 사는 곳에 돈이 돌아야 해서 때 될 때마다 하나씩 구매는 해둬야 한다 하더군.
-말하길. 흐르지 아니하면 썩는다 하니. 제 새끼를 지키는 문어마냥 걸어잠근다 해도 새끼는 저 멀리 바다로 나가야 하듯. 돈도 그런 법이니.
이러한 예식용의 와복은 가진 적 없었기에 가미아리에서 맞추기로 하였다. 라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정장으로써 이로토메소데가 괜찮아 보이는군.
치렁치렁한 후리소데보다는 토메소데가 괜찮아 보이는 모양입니다. 쿠로토메소데같은 기혼 여성의 정장보다는 미혼 여성도 쓰는 게 가능한 것을 보려 하는군요. 자수 무늬는 고유하다는 것에 토메소데에 어울리는 자수가 있는가?라고 물어봅니다. 이게 괜찮아 보인다만. 이라는 자수는 꽤 복잡해 보이는 느낌일까.. -
978 마리아-시오 (Lugf3Hm5oY) 2020. 10. 27. 오후 6:55:22다들 어서오세요~
냠냠. 큰일이구만. 조금밖에 못 먹었는데 배불러지고 있어! -
979 시오주 (/QHUEfLqNE) 2020. 10. 27. 오후 6:55:29>>967 쉽다구 쉬워. 누가 먼저 고백하느냐 그 문제였지...... =v=)/
이제 기대주를 찾아야 하는데 보드 70개를 정주행하려니 엄두가 안 나는군! -
980 토우카주 (7o8mt1NSRQ) 2020. 10. 27. 오후 6:58:53다들 안녕...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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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1 카이가주 (MquhCU3cx2) 2020. 10. 27. 오후 7:02:03신 코요 하찮아.... 귀여워....... 피티하는 토우카랑 기백넘치는 토우카 같이 보니까 묘하단 것입니다........
야호 AU시트 업로드 완료!!!!!!!
온 사람들 모두 안녕이야~~~~!!!!!!!!!!! -
982 코요주 (tFa1c6umws) 2020. 10. 27. 오후 7:03:59카이가주도 안녕안녕. 시트보러가야지 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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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3 토우카주 (7o8mt1NSRQ) 2020. 10. 27. 오후 7:04:03후카미츠 누구야... 낯섭니다...
카이가주 안녕... -
984 켄야주 (Fi1wMEUyPQ) 2020. 10. 27. 오후 7:06:42그렇다면 조만간 하고있는 게임을 끄겠습니다. 지금은.. 제 캐릭터가 죽으면 장비도 죽기때문에.. DAME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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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5 마리아-시오 (Lugf3Hm5oY) 2020. 10. 27. 오후 7:07:24정말 후카미츠 누구야네요!(?)(읽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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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6 마리아-시오 (Lugf3Hm5oY) 2020. 10. 27. 오후 7:09:07다들 반가워요~
흐에엑. 가게 앞에서 담배 피우지 말란 말이다 이 매너없는 인간들아! -
987 카이가주 (MquhCU3cx2) 2020. 10. 27. 오후 7:09:2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누구야...... 어쩌다보니까 정상인에 스팸전화도 못 끊는 애가 되어버렸네요... 완전 토오미츠나미 안티테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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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8 카야주 (rO/Ck1STxM) 2020. 10. 27. 오후 7:09:46갱-신! 다들 좋은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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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 켄야주 (Fi1wMEUyPQ) 2020. 10. 27. 오후 7:10:09카야주 어서오... 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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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 코요주 (tFa1c6umws) 2020. 10. 27. 오후 7:10:23후카미츠 누구야 낯설어....22
카야주 어서와. 좋-은-저-녁-! -
991 토우카주 (7o8mt1NSRQ) 2020. 10. 27. 오후 7:10:40카야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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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 카야주 (rO/Ck1STxM) 2020. 10. 27. 오후 7:12:03다들 안녕안녕~
이야아... 오는 길에 갑자기 숨 못쉬겠어서 머임...대체머임....했는데 알고보니 미세먼지가 장난이아니여~ :3
슬슬 마스크를 94로 바꿔야 하는 것인가 :3 -
993 켄야주 (Fi1wMEUyPQ) 2020. 10. 27. 오후 7:12:29토우카주 일상가능 하신가요! 라고 묻기에는 2멀티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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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 토우카주 (7o8mt1NSRQ) 2020. 10. 27. 오후 7:13:29>>993 텀이 굉장하겠지만 가능은 합니다... 켄야주야말로 괜찮으신가요... 3멀티와 엄청난 텀을... 버틸 수 있으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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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 사토주 (u0iyW7n5.E) 2020. 10. 27. 오후 7:14:18츱사츱사. 다들 밥은 드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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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6 토우카주 (7o8mt1NSRQ) 2020. 10. 27. 오후 7:14:50사토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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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 카야주 (rO/Ck1STxM) 2020. 10. 27. 오후 7:14:57사토주 안녕안녕~ 밥은 아직! 이제 막 집에 온거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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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 켄야주 (Fi1wMEUyPQ) 2020. 10. 27. 오후 7:16:23>>994
그렇다면 다른 기회에..! -
999 토우카주 (7o8mt1NSRQ) 2020. 10. 27. 오후 7:17:07>>998 사실 일이 요즘 계속 있어서... 일이랑 멀티를 병행하려니 더 빡세서 그렇습니다... 내일이 지나면 좀 해결이 될테니까요... 그때 다시 구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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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마리아-시오 (Lugf3Hm5oY) 2020. 10. 27. 오후 7:17:15다들 어서오세요! 밥...
거의 1시간동안 먹고 있는 느낌이네요..(먼산) -
1001 마리아주 (Lugf3Hm5oY) 2020. 10. 27. 오후 7:18:08어 여기선 펑 해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