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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서로 다른 차원에서의 접속이 확인됩니다. 싸우지 맙시다.
[공지] 방장 звезда́즈베즈다는 죽었어. 이번엔 유에가 즈베즈다를 죽였거든. 이번 어장이 끝날때까지는 깨어나지 않겠지.
[공지] 설명이 필요한 상황일 때는 이 캐릭을 쓰자! : 대지(설명충,설명이 필요한 상황에 모든 레스주들이 사용할 수 있다. 설명이 끝나면 조용해진다)
[공지] 이벤트는 이 어장에서 이루어집니다.
[공지]
1. 떠날때에는 확실하게 떠날 것. 컴백 여지에 대한 발언은 허용. 작별은 서로 감정없이 한번정도만 언급하는걸로 깔끔하게 할것.
떠날때 미련가지는 발언 및 감정적 발언은 삼가. 떠날때 말은 지킬 것.
2. 어장이 오래되었다고 상대를 옹호하는 AT금지. 지적의 경우 그 지적의 어투나 커질 파장을 지적하지 않기.
지적이 들어오면 확실히 입장을 밝히고 해결할것.
3.다른 사람들이 동조한다고 해서 방관은 금물 . 이상하다고 싶으면 2번규칙에 따라,
지적과 수용,해명과정을 거치자.
4. 문제가 생길때는 공과 사를 구분하자. 무조건 우리가 옳다는 생각과 식구감싸기 식의 옹호를 버리자.
5. 아직 내지 않았거나, 어장에서 내린(혹은 데려오지 않은) 캐릭터의 이야기는 자제하자.
6. 모브캐가 비중 높게 독백에서 나올 경우, 위키 등재나 각주 설명을 사용해보자. 또한 모브캐의 암기를 강요하지 말자.
7. 픽크루를 올릴때 반드시 캐릭터명을 명시하도록 하자.
8. 유사시를 위해 0답글에 어장을 세운사람이 누군지 나메를 적어두자.
9. 타작품 언급시 스포일러라는 지적이 하나라도 들어올 시 마스크 처리된다.
10. 특정 작품의 이야기를 너무 길게하면 AT로 취급한다.

※오픈 톡방 컨셉의 상 L 이름칸은 오픈 카톡에서 쓰는 닉네임이란 느낌
※오픈 톡방 컨셉이기에 앵커 안 달고 그냥 막 다시면 됩니다.
※세계관은 그냥 모든 차원이 겹치는 컨셉이기에 톡방 자체에 영향만 안 주면 뭐든지 okay(상황극판 룰에 걸리는거 제외)
※1000 차면 캡틴이 아니어도 다음 어장 세워도 됨

그 외 알아두면 좋은 사실:
+ 욕설은 자동으로 필터링 돼서 모자이크된다.
+ 죽은 후에도 접속 가능하다.
+ '톡방에 있는 이에게 악의'를 가지면 이 톡방에 있을 수 없다.

음..

어.
어?

자고싶다..

해당 물품의 재고를 그러면 보충하는걸로 해당 공급처와 연락을 취하도록하겠습니다.

오 뭐야

...?
이게 뭡니까?

이 톡방 뭘까요
누가 초대한거지. 다 모르는 이름들이야

오랜만에 톡을 확인했더니 계정이 내 게 아니게 됐나...
죄송한데 여기가 뭐 하는 곳인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

어라.

잘못메세지를 보냈습니다만, 이런곳에 초대된 기억이 없습니다.
저는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메세지는 무시해주세요.

아하. 그거네요. 초차원 대화방인가? 주인님께서 가끔 말씀하시곤 하셨어요.

혹시 나가기 버튼 좀 찾아주실 분도 계신가요?
기계를 잘 못 다뤄서요.

나도 몰라요? 여기가 뭐하는 곳인지.
갑자기 초대된걸요.

나가기 버튼이 없군요.

초차원 대화방이요?
컨셉인가?

초차원 대화방?
우주진출에서 이젠 차원진출까지 하는건가

어쩐지 신기해요.
제가 아는 바에 의하면 이 대화방은 나갈 수 없도록 설계되어 있어요.

뭐야 내보내줘요

그러니까 나갈 수 없다는 거군요?
저런.
어쩐담...

애초에 무전에 새로운 통신망이 있을리가 없습니다만...꺼지지도 않는 겁니까? 곤란한데 말입니다.

무어.. 시간 돌려서 죽은 사람도 살려내고, 차원을 뜯어서 지옥에서 에너지도 퍼오는게 가능하니 이런곳 하나 있어도 이상하진 않겠지.
커피 마실까 하는데 메뉴 추천해줘요.

믹스 커피요.
통신이라면 혹시 방송국에서 일하시는 분인가요?

별 미친게 다 가능하네.

커피는 누나가 전문인데.

믹스커피 안받아. 그거 효과 너무 없어요

누나가 아인슈페너 마시래요.

매우 흥미롭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해부하고 싶어지는군요.

실례하겠습니다만
나가는 버튼이 없는 악의적인 대화방은 누가초대한겁니까.

그러면 그... 에스프레소.
차원이라니 신기하네요.

아무도 초대 안 한 것 같은디

저도 잘 모르겠네요...
일단 저희 중에는 없는 게 아닐까요?

군상극 추리소설도 아니고 이게 뭐야

아메리카노에 생크림
달달 씁쓸 괜찮겠네요.

낸들 압니까? 다들 갑작스레 초대된거 같은데. 나가는 버튼도 없으니 그냥 나처럼 적응하는게 빠를걸?

글쎄, 저도 잘 몰라요.
듣기로는 관리자가 있다고 하던데 그가 초대한 것이 아닐지.

추리인가요.
그렇다 한들 아무런 단서도 없지 않습니까.
그냥 해킹 된 것 같군요...

아 배고파
야식 뭐먹지...

그린웰 팜의 하와이안 코파 엑스트라 펜스를 추천드립니다.

이거, 상당히...귀찮게 되었군요. 끌 방법은 아예 없는 겁니까? 귓가에 울려대서 상당히 시끄럽습니다만.

커피 이름이 참 기네요

언니쪽의 일인가.. 일단은 언니한테 연락을 취해보도록하죠. 다들 피해자인거같으시니.

그냥 인스타그램? 쓰듯이 쓰면 되는 걸까요.
흐음.
(사진, 석류 하나.)
석류 주스 드세요~

추리소설 좋죠.

아아.. 창작의 길은 위대하고도 고통스러울지라..
여주인공 하나 만들어야하는데, 외모 설정 귀찮네. 그냥 팀장님들중에 적당히 하나 끌어 쓸까요..

누나는 음식 이름이 쓸데없이 길면 듣기만 해도 짜증난댔는데.

소위 하와이 코나라고 부르는 커피입니다만.

근데 지는 화장품 고를 때 트로피칼 스노우 리퍼블릭 모이스춰 오션 바티케어 로션 이딴거 고르던데

보아하니 몇몇분들은 무엇이라도 아는 것이 있는 것같군요.
오, 잠시만.
이쪽도 잠시 연락을 취해보고 오겠습니다.

언니 분이 관계자인가요?
모쪼록 이 불상사가 해결되길 바랍니다.
더불어 먹어치우는 용이라는 분도 설명 감사합니다.

알람 끄는 법은 배운 것 같은데 잠시만요.

이미 복지팀에서 커피 얻어왔어
또 가면 거기 애가 짜증낼걸요

여주인공 외모는 일단 금발로 갑시다.

하와이 코나면 짧고 좋네요.

언니가 뭔가 알수없는 말을 합니다만..
일단은 유해한 목적의 초대는 아니라고 합니다. 그리고 본인은 관계자가 아니라 비슷한 상황에 취했다고 그러더군요.

엘리자베스님과 이그나이트님 두 분 모두 안녕히 가세요.
여주인공 외모라니, 무얼 만들고 계신 걸까요?

알람 껐네요.
그리고 요새 화장품 이름은 다 상술일 거에요 아마.

뭔가 정말 군상극 추리소설 같은 전개인데 여기서 갑자기 암전됐다가 한명 죽나요

그리고 다잉 메세지가 여기에 올라오는 거군요?
무서운 톡방이 아니군요 엘리자베스씨 말에 따르면.
유해한 목적은 아니다라...

누나는 성분을 보고 고른다고 했지만요.

쏘맥도 못 마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봤겠냐만은.

친절은 감사합니다만, 하필 무전으로 계속 울리고 있어서 말입니다. 일단...평소에 돌았나 싶었는데 진심일줄은 몰랐군요. 그 새끼 말로는 다차원 연락 수단 같은 것이라 합니다.

클로즈드 서클을 말씀하시는거같은데. 어차피 네트워크상의 일이라면 소설같은 일은 바보같은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꽤 곤란한 상황인 거군요...
저도 잠깐 이웃한테 들렀다 와 보겠습니다.

금발 괜찮네요
나 만화 그리거든. 여주인공 외모 고민중이였는데, 이런 곳 초대되니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루의 폰을 해킹해보길 잘했군요. 무슨 일인지 파악하는데 낭비할 시간을 절약해서 좋습니다.

언니는 휴 에버렛 3세의 양자역학 해석인 다세계 해석을 바탕으로 이곳을 이해하라고 알수없는 말을 했기에.

꽤 오랫동안 관측했고 초대받은 사람 이외에는 관측하지 못한다 하는 것같습니다만....상당히 곤란하군요.

누나한테 물어봐야지

와 누나도 초대받았대요

손에 피를 잔뜩 묻힌 팀장님이 지나가네요
안 봐도 뻔하네, 복지팀장님이랑 싸웠네

그나저나 흥미롭네요. 기존 접속자들의 주변 인물이 초대된 건가?

아하, 여기가 그 전에 과자를 받았던 곳이군요?
기능을 알았습니다.
[차원 택배-사과잼을 바른 토스트 1조각-5개, 선착순]
재미있네요!

여긴 또 뭡니까..?

비슷한일이 다른곳에서도 진행된다. 그렇게 추론할수있군요.
그나마 주말이라 근무를 하지않고있는점이 상황대응에 있어서는 최악이 아닌게 다행이네요.

오 그건가 드래곤 천재에요?

저런, 바이올렛님은 옥체 보존을 귀히 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다 진짜란거잖아 개신기하니

ㅔ

자다 깬건지 머리는 산발에 손에는 피 잔뜩 묻어있는 꼴이라도 역시 팀장님은 무지 이쁘시단 말이죠..
4번만 더 차이면 30번째인건데 고백이나 하고 와야겠다

주변인들이라니.
맞기는 하네요.
이웃이니까.

누나가 절 묻겠다고 하는데 어떡하죠

주변인에게 혹시 '패트리샤 드레이크' 라는 분이 있는지 확인가능합니까.

글쎄, 천재라는 인간의 단어로는 다 표현할 수 없을 거에요.

이제 또 환각이 보이는 건가요
호드님께 상담 받기는 싫은데..

누나가 가련한 아가씨 한명 있다고 하는데요

뭘 하신 거에요 은현님.

바이올렛님은 뱀파이어인가요?
별개로 그런 태도는 어르신들도 안 좋아 할 태도인 것 같군요.

어 그냥
일반적인 일탈을 했다고 생각하는생각이생각하는데

아 확실하네요.

좋아 28번째 차였다
그래도 머리 쓰담 받았으니 좋아요...

자기 낫 중에 쓸모 없는 것 팔아볼까 했답니다.
고물상에 팔래도 이 사람이...

어, 우리쪽에도 호드 있는데.
우연이겠죠

라는건 다세계 해석에 의해 다른세상과 다른세상끼리 연결된 나가지못하는 대화방에 초대되었다.
라는걸로 결론지을수있겠네요. 별로 믿고싶지는 않지만서도.

제가 말하는 호드는 저희 회사 상사분입니다만...

이웃이 이미 초대된 이상 믿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도 하군요...

지금 오신 캐서린님도 안녕하세요.

다른 세상끼리 연결?
그 말을 믿으라는 겁니까?

안녕하신가요 정체 모르실 분

사과잼 토스트 잘 받았습니다
고마워요

우리쪽 회사에도 호드라고 있어
같잖은 상담이니 뭐니 해서 교육팀 관리직들 괴롭히는 세피라요

별로 믿고싶지않지만
그게 언니의 전언이니 믿어야겠죠.

첫 끼니를 만드는 김에 더 만들었습니다.
맛있게 드시다니 다행이네요.
그래서 살아돌아오셨군요.

두 분은 상호간에 아는 사이가 아닐까요?

가령 지금 사과잼 토스트가 물리적법칙을 위배해 단순히 터치했다는 이유만으로 전송되었다는걸 별로 믿고싶지않습니다.

오. 저희 회사에도 그런 세피라 있....
혹시 로보토미에서 일하십니까?

언니가 있으신가보군요. 저도 있었으면 하네요.

마침 야식이 필요했는디

아는 사이라기엔 처음 보는 분이십니다만..

이것은...이렇게.쓰는게...맞나~?자판이.참말로...몇번을.써도~익숙해지질.않네잉~^^

검증받지못한 음식에 대해서는 독이있는지 검사를 하기때문에 실례가 안된다면 검사이후 섭취와 감사인사를 전해드리겠습니다.

그런 전송 방식이었군요.
내 이웃은 이런 광경을 매번 보면서 안 놀란 거였어?
강심장인데?

안녕하십니까...천소견...?

천소견님 안녕하세요. 기기를 다루기 어려운 사람이 늘었군요.
(기쁨 기본 이모티콘)

우리 회사가.. 로보토미지.. 본사...
아 설마 아니라고 믿고싶군요

기기를 다루기 어렵다니......경악할 만한 일이군요.

...추출팀 캐서린입니다. 당신은?

기여유~그냥~편하게~친근하게~불러도.괜찮어유~^^
우리.친구들은.무슨이야기를~하고.있었을랑가~?^^

어 로보토미 코퍼레이션
거기 혹시 환상체 관리하나요

시리야 6시 알람맞춰

그러게요. 기기를 다루기 어렵다니. 그것도 이 시대에..

그러면 견이라고 부르겠습니다
이 대화방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는데 말이죠

정보팀 티시아...

하필 걸려도 추출팀입니까. 하하하하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캐서린이라면 추출팀 막내지?

제 나이가 조금 있는지라.
어린 축이긴 합니다만.
그냥 여기가 뭐 하는 곳인지 한창 추측하고 있었습니다.
역시 면식 있으신 분들이었군요.

대한민국의 Project Moon이라는 인디개발사가 만든 게임의 이름일텐데.
게임 사업은 제 소관이 아니라서.

어 뭡니까. 은현도 저희 직원입니까?

안녕하십니까 준재. 저흰 인공지능이 아니지만요.

연희씌도...기계가...어색한.모양이여~?동지가.늘어서.기쁘구만~^^
그래도.그림도.잘그리고.엄청~잘쓰는것같어유~^^

네. 환상체 관리해서 에너지 뽑아냅니다.
설마 이 곳에 우리 회사 직원 셋이나 있다고 믿고싶진 않아

게임? 게임은 안 해서 잘 모르지만요.

와 그건 어떻게 아세요
자네 어디 엘씨인가?

아 엘리자벳이 이름인가

감사합니다. 요즘 신문물이 워낙 어려운 건 맞으니까요.
이건 이모티콘이라고 하덥니다, 천소견님.
권준재님 안녕하세요.

어 죄송합니다
제가 방을 잘못들어왔네요

왜 그런 반응이십니까 티시아...
네. 알고 계십니까?

그러고보니 어쩐지 들어본 이름같기도..

게임 안하는건 마찬가집니다.

그래서 나 만화 그리는데 여주인공 외모 뭐넣을지 추천좀 해줘요
오늘까지 마감인데 미뤄놨다고

아 RGRG
제 친구가 게임 유튜버라
나쁘지 않은 고전 인디게임이죠

죄송하지만 여길 20분 정도 있어 본 결과, 나가기 버튼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기계.못.다루는게...신기혀~?니도...오래.살아봐라...거.눈앞이.침침해가꼬.글씨가...가물가물혀~^^

여기에.대해서~?차원.건너는.채팅방.아녀~?^^.내는.글케...알고.왓는디~

잘못 들어온게 아니라 강제로 들어온게 아닐까요.

여주인공이라...
어떤 만화 그리십니까?

보아하니 우리쪽이 다른 쪽에게는 게임 취급받는 거 같은데.
별 거 아닙니다..

여주인공 외모
일단 가슴이 크면 좋겠는데요
여기 왜 나가는 버튼이 없습니까?

엘리자베트 드레이크.
성씨는 드레이크를 사용합니다.
뭐 다른 세상이라면 이렇게 말씀하셔도 모르겠지만..
여기서는 저를 모르는 사람이 없다시피 합니다.

아까 금발이 좋다고 하셨던 것 같은데.

저희 회사가 게임이라는 겁니까..?

차원 건너는 카톡방... 견은 여기가 어딘지 알고계십니까.

근데 거기는 진짜라니 오 세상에

여주인공 외모는 금발에 뭘로하지

시리드립 쳤어야 했는데. 네 주인님 싫어요

19금 얇은책
환상체 환상체부터 환상체 사람 사람 사람 세피라 환상체 세피라 사람 다 그립니다.

IT쪽은 일부 제 사업의 일환에서 연관이있기에 건너건너로 IT의 일부에 해당하는 게임에 대해서도 트랜드는 확인합니다.

금발 채택에 가슴 크게 오케이
더 없습니까?

저런 파렴치해라...

뭐요 환상체 사람??????

게임~?그러니까.로보토미인지.뭐시긴지가~?
나는.게임...잘.안좋아혀...~요즘.젊은이들이.거기에...느무...빠져살아가꼬.문제잖여~^^

잘못.들올수도.있지~괜찮여~^^

여주인공~?거.기양.이쁘장허게만...생기면은...되지않겄어유~?^^

이건 뭔가요.
처음 보는 채팅방인데...

저 6시에 못일어나나면 회사 짤립니다 은현씨 ^^;

뭐요
내 부수입에 불만이라도 있어요?

저기 바이올렛님 사인 한장만 부탁드려도 되겠습니까
아, 저는 (검열) 해가지고 (검열) 한게 좋을 것 같습니다

가슴 크게는 말 안했는데 니즈를 잘 파악하시네요

어...
노인분이신데 혹시 거기 년도가 언젠가요
세대차이가 몇인거지

우리 회사 툭하면 사람 환상체한테 죽어나가니까요.
그런 쪽 수요도 넘쳐난다고

어딘지는.몰러~?^^이.늙은이.암만.강해두...차원.밖에.있는것들은...잘몰러~미안혀~^^

게임보다는 운동을 하세요 여러분?
음.
아뇨.

가슴 크게는 제가 말했습니다
가슴 큰 여자친구 사귀고 싶어요

괜찮습니다. 그보다 견은 말투가 특이하시군요...
뭐랄까, 할머님 혹은 할아버님 같다고 할까..

일단 베놈님도 안녕하세요.
이름이 기시군요.

금안은 어떻습니까?

사인은 뭔 싸인..
나 이거 그리는거 팀장님들한테 발각되면 곱게는 못 가

그리고 검열되서 너가 원하는거 안보임

어허허^^
천인공노할놈들같으니라고^^

저 운동도 해요! 선수대회도 나갔답니다. 취미지만.

와 강한 노인 쌉간지다

단순히 뭉둥그려 같은 취급을하시는건 무례한 발언이라고 생각합니다. 심연희씨.
게임을 하는게 아니라 사업으로서 알고있을뿐입니다. 애초에 부사장으로서 회사경영외에는 그런 시간낭비를 할생각은 없습니다.

가슴 큰 여자친구 저도요

천소견님, 진정하심이 어떻습니까?

베놈...뭐라고 할지 안녕하십니까

가슴이 뭐가 좋다고 그럽니까
자고로 여캐는 (삐ㅡ) 해야 좋은 겁니다

금발에 가슴 크고 이쁘장..
소녀소녀하게? 아니면 남자스럽게? 여리여리?
이쁜 것도 여러가지 있잖냐.

금안 채택

운동이라면 주말에 승마를 하고있습니다만.

감사합니다.

잠깐만
금발에 금안이면 추출팀장님인데

미쳤어!?!?? 나 죽어;;;; 들키면 끝장난다고....

이미 다들 알고계실 걸요...
제기랄. 내일 회사 가서 바로 말씀드리죠.

여기 왜 나가기버튼 없어!!!
어ㅏ악!! 악!!!!!!!!!

이로 팀장님께...

천소견이면 무슨 뜻인가요

처음 보는 채팅방인데... 나갈 수도 없군요. 오류인가요?
심 연희 님의 이름이 더 특이한 거 같은데요.

몇년도냐고.물은건.나한테...물은겨...~?
여기는...2020년~가을이.가고.시린.겨울이.오는.시기지유~^^

우리.캐서린씌는~나이가.몇살일랑가~?
일단...나를.할머니라고.불러준.아이들이...좀.있었지유~^^

아니 아니 아니 아니 안돼 캐서린누님 제발 봐주십쇼

아니 그것보다 어떻게들 알고있는ㄱ너데

저는 그
트와이스 임나연처럼 생긴 여자가 좋던데

뭉뚱그린 건에 대해서는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엘리자베스님.
다만 오해하시는 부분이 있어 정정해드리고자 합니다.
그 게임이 아니라, 얇은 책에 대한 말이었습니다.

일단 저는 밭을 돌보러 가야 하기 때문에 이만 가보겠습니다.

잘가
파렴치하지 않아.그리고.

트와이스라는 그룹 이쪽엔 없습니다

그렇습니까. 이쪽에서도 무례한 부분을 사과드립니다.
안녕히가시길.

와 2020년도에 노인이면 진짜 조상님급인데

아 트와이스
거기도 2020년대인가요

무슨 얘기를 하길2ㅐ 가슴이 크니 뭐니 하는 이야기가 나오는 건가요.

서기 2020년이 아닌 세상도 있나보네요.

오류가 아닌 그저 이곳의 특이성일지도 모릅니다..

저는 24입니다. 할머님이라고 불러도 될까요?

거...내가...늙어가꼬...요즘.젊은이들.뭘하는지...잘은.모르는데...~가슴.이야기를.글케...남사시렵게.암데서나.하남~?^^

天小犬~?^^말그대로.하늘께서.만드신.영혼이라는.뜻이지유~^^

2070년에는 외계인 혼종그룹이 나옵니다 핫하
의외로 비주얼담당

두 번 임나연?

트와이스를 몰라요?
요새 완전 월드스타 다됐는데
(트와이스 임나연 사진. 덕심이 느껴지는 그런 샷)

나 19금 만화 그리는데 여주인공 외모 추천받는중

금발, 금안, 가슴 크게, 이쁘게- 까지 나왔습니다만..

이미 그렇게 그리는데 소문이 안 퍼질리가요...
참고로 파이퍼 팀장님께서도 알고 계십니다만.

안녕히 가십쇼 연희.

오 이쁘다

뭐 어떱니까. 여기 성인들만 있는 듯 하고요.

이곳 is 2070년대

하늘께서 만드신 영혼이라는 뜻이로구만

음 음반유통에 있어서는 잘팔리는 대한민국의 그룹중하나네요.

2020년 아닌데도 있나요

요새는 개방적인 사람이 인기가 좋습니다 어르신
자신이 좋아하는걸 확실히 밝혀야 사람이 시원시원하다는 소리를 들어요

사실 3일째 야근중이라 필터링이 안되는것도 있지만

파이퍼 팀장님이 이걸 어떻게 알아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추출팀장한테만 말하지 말아주십쇼.. 원하는거 들어드릴게..

저 고등학생인데요

은현씌는...나이가~어떻게.되는지~?^^
잘하면.진짜루.조상급일지도.몰러~^^하하~^^존경의.마음을.담아.대하시게나~^^

할머님~!^^당연히.불러도.되지유~!^^나는.너무너무.기뻐유~!
고라믄.캐서린씌는.똥강아지라고.불러도.될랑가...~?^^

오 3일째 야근 우리누나도 해봤는데

그럼 제가 이번 책에 출현하게 해달라고 부탁드려도 됩니까?

17살이면 3년 미리 공부하는걸로 치자

와 할머니!

앞으로 50년뒤의 다른세상이라.

거...조신하지...못하게...암데서나...그런얘기...하면.못써...~!^^

똥강아지... 정말로 저희 할머님이 생각나는군요..
상관 없습니다 할머님
(개에게 안기는 갈색머리 여성 낙서)

고등학생도 있어?
공부 열심히 해서 꼭 좋은 회사를 가라
회사는 간판만 보고 오는데가 아니니까 잘 알아보고
대기업이 돈주는 만큼 사람을 굴리는곳인줄은 몰랐지

오냐.우리.똥강아지~~^^

19금 만화2ㅏ, 그런 걸 그2ㅣ는 사람은 어떤 기분일지 궁금하군요.
작고 하찮은 뿔이 달2ㅕ있다는 건 어떱니까?

19살입니다
선행학습은 음 어 아니에요

?
?????
그 출현이란게... 여러가지 의미가 있는데...
어떤 출현..?

할모니
저는 조신이랑은 거리가 1000만광년정도 떨어졌습니다

누나한테 잘해주고 은현학생

네 자중하겠습니다 어르신...

임금과 대우에 따른 노동의 강도는 당연히 비례해서 정해집니다.
그게 당연한 경제논리에 의한 법칙이니까요.

아무 기분 없이 그냥 그리는데
19금 만화 그리면서 자기가 그리는거 보고 흥분한다니 그런거 다 개소리에요

그나저나 베놈은 뭐라 부르면 좋겠습니까?

야한 만화에 출현이요.
역할은 뭐든 상관 없어요. 엑스트라라도 괜찮고.

저희 누나랑 코드 잘 맞으실 것 같네요 준재씨
5급 공무원인데 항상 나라욕을

원래 회사 직원은 회사 욕 하듯 공무원도 나라 욕을 하는 법입니다.

거.우리.똥강아지.하나는...그림도.피카소급으로.잘.그리는구만~^^
루부룬지.뭐시긴지.나가도.되겄어~^^

내가.니.빵디를.차가꼬...1000만광년.거리를.1.센티메타로.줄이는수가.있어유~^^

공부 열심히 해서 온 회사니까 워라밸도 잘 챙겨줄줄 알았죠 엘리자베스씨
이러려고 공부했나 자괴감이 들기도 하고

저 누나한테 잘해주는 악 누나 살려줘

그러면 일 다 끝나고 반송장 되있는 여주인공을 구출하는 그런 역..
아니 미성년자도 있는데 무슨 이야길 하는 겁니까.

아무튼 갑니다. 마감이 코앞이에요

현실에서 직접 폭력이 행사되는 장면...

5급공무원 좋지
나도 공무원이나 갈걸 그랬나... 돈은 좀 덜 벌어도 퇴근 잘시키고 철밥통이라는데...

상관 없습니다. 안녕히 가십쇼.

기야겨.아이.착하다~우리.준재씌~!~!^^
진짜.만나는.거라면은.사탕이라도...챙겨줬을.거인디...아쉽구만~^^

퇴근이요?
누나가 지금 비웃는데요

빌런이 되면 돈 안 벌어도 됩니다.

저 말입니까? 그냥 알파르드2ㅏ고 불2ㅓ주세요.

저희누나 3일간 직장에서 안왔 누나 제발 살려줘

넷플릭스 직원마냥 대우받고싶으면 업계최고로 성과를 내야만합니다. 안정적인 직장은 불가능합니다.
거긴 연 20%를 성과미달로 정기해고하는 직장이거든요.

앗, 네, 팀 베히모스의 폴리레피...어라?

루부루? 거기가 뭔진 모르겠지만 칭찬 감사드립니다.
기쁘군요.... 현실이었다면 쓰다듬어 달라고 했을텐데 말이죠.
(강아지에게 부빗하는 여성)

공무원도 퇴근 못합니까?
죽을까

안녕히가세요 바이올렛씨

둘째.똥강아지는.누나가...직일라.카는겨...~?

근디.다들.이름이.특이하구만...?다들.으데.사람이여~?

어, 어라? 이게 뭐예요...? 저 자, 잘못한 건가요...?

퇴근은 새벽에 출근은 아침에 할 때도 있던데요
누나 말로는 공무원은 과로가 기본이래요
실제로 나노로봇 수명이 평균에 비해 60%짧고 전문직 중 공무원 제외하면 나노로봇 수명이 2% 올라갑니다

범법자는 안되죠 트리스탄씨

저 그래도 나름 알아주는 학교출신인데...
하긴 지금 회사도 간판은 좋네요
사람을 갈아버려서 그렇지

알파르드. 뭔가 톡방의 이름과는 전혀 매치되지 않는 이름이군요..

폴리레피 어서오시죠.

솔직히 제가 생각해도 사고치긴 했는데 탈골될 것 같아요
주짓수 오진다 나도 배울걸

저희 회사인 Drake International Trade Corporation의 경우도 그건 별반 다르지않습니다.

당연히 한국사람이죠 어르신

나노로봇? 은 뭔지 모르겠지만 공무원도 별로 다를건 없구나
죽을까

포, 폴리레피스이에요.....저, 죄송한데 이게 정말 뭔지 아세요...? 저 혼나는 건가요...?

아 맞다
캐서린 너 내가 그리는거 옆에서 볼래요?

직접 옆에서 보면서 수정하는게 빠르거든

저도 뭔지 모르니까 걱정 마시죠

저는 얼터니아 중부에 살고 있는데요. 그2ㅓ고 보니 그 이름은 동부의 문자입니까?
이 이름은 그냥 아이디니까요.

멘탈케어랑 신체조절기능 최대치로 돌리면 나노로봇도 당연히 과로하거든요.
그걸로 3일간 자지않고 일을 시켰다고 합니다.

대한민국 모릅니까?
Korea
두유 노 싸이?

손녀딸이.불러서.여기서...이만...^^
다들...좋은꿈꾸고...오늘도.행복한.하루~~^^

혼나...혼나는 건가요?

전 둥지에서 살고 있습니다만.

아 저야 좋죠. 그쪽 기숙사로 가겠습니다.

나노로봇이 없어도 이틀밤을 샐 수 있더라고요
저는 그게 되는 사람이 있을줄은 몰랐죠

저도 저쪽으로 가야해서 이만 가도록 하죠.

왠지 등골이 쎄하지만 일단 사람이니 괜찮겠지
이쪽도 들어갑니다.

대한민국이 어디랍니까.

다들 잘가십시오

아 자야하는데

이틀간 밤새면 수명 몇년 줄었겠는데요. 으역시 50년전

아 누나 제발 더 패도 되니까 디올 팔지마 안돼 제발

저도 얼터니아가 어딘지 모르니까 그냥 퉁치죠 알파르드씨

저, 전...기밀사항 아니니까 말해도 되겠죠...? 그, 전 세, 세비티아 공화국에 살고 있는데...다른 분들이 보시면 자, 잘못 건드렸다고 혼날 거예요....이런 통신망은 없어야 하는데....

대한민국은 동아시아에 있는 반도의 분단국가중 남쪽의 있는 나라를 뜻합니다.

다음날 혼자서 완전 쌩쌩하던걸 봤습니다 은현씨

저게 사람이냐는 말을 듣는게아니라 할줄은 몰랐어요

죄송합니다 세비티아 공화국도 모릅니다

오, 엘리자베스씨는 아시네요

반대로 북쪽에 있는 국가 주로 북한이라 칭하며 사실상 반국가단체로 취급하고있으며 세계의 요주의 대상입니다.

저, 저도 대한민국은 모르는데....정말로 이 통신망이 무엇인지 아시는 분 없으세요...?

와 쌩쌩했다고요?

나, 난 망했어.....

언니의 말에 따르면 이곳은 다세계해석에 의해 분기된 세계끼리 연결된 공간이라고 말합니다.

처음 듣는 지명들인데...
저도 잘 모릅니다만 평범한 채팅방은 아닌 거 같군요.

북쪽 동네는 법적으로는 국가취급도 안하더라고요

저도 아는게 하나도 없어요 폴리씨

다크써클하나 없던데요 저도 기겁했어요 은현씨
나이빨이 있다지만 난 저 나이때도 안저랬는데

세상의 명칭에 있어서 공유되는곳이 있는가하면, 그렇지않은쪽이 있는것으로 확신할수있겠네요.

네? 다세계, 해, 해석이요...? 죄송해요, 모르겠어요....

저도 못할거같아요 그거

#얍 은현으로 보이는 마법
말이 씨가됐잖아

쉽게말해 살고있는 세상과 전혀 다른 또다른 세상이 연결되어있다 그렇게 이해하시면됩니다.

북쪽 동네는 여기서는 국가에요 통일됐지롱
일부는 자치하고 일부는 남한 직할인 땅따먹기식으로 진행중이지만.

역시 되는 사람이 이상한거겠죠
회장딸이라 낙하산인줄 알았는데 낙하산이 아니라 무슨 공수부대가 내려왔어요

다른 세상이2ㅏ... 소설에나 나올 거 같은 이야기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나 회장딸 하는거 아니군요
누나도 미친X냐고 하던데

낙하산인사라는말은 기업인으로서 별로 듣고싶은 단어는 아니네요.

다, 다른 세상이요? 저어, 잠시만 아는 사람에게 물어보고 올게요....

그러니까 진지하게 다른 차원 사람들이라고요?
내일 아침까지 남아있으면 진짜겠지

뭐야
누나가 시계를 들고 있더니 시계가 없어졌어요

뭐야 진짜 팔았어????

미친것같아요
진짜로
심지어 우리보고 이게 왜 안되냐고 해요
미쳤나

엘리자베스씨도 기업인입니까?
어쩐지 분위기가 비슷했더라니 그래서였나

누나란게 다 그렇죠 뭐

미친 평생 모은 세뱃돈으로 산건데 누나 진짜

아니 얼마짜리 시계길래

무, 물어보고 왔는데 동료는 진짜라고...하는데...자, 잘 모르겠어요....

3500만원이요
2020년 가격으로

트리스탄이 아니라 크리스탄입니다. 안과에 가보세요.

누난 내 분신을 팔았어

3500
뭔

아 오타났네요
죄송합니다 크리스탄씨

DITC의 부사장입니다.
사내경영은 사장인 언니보다는 제가 하고있습니다.

절 원양어선에 팔려다가 분신을 팔았으니 감사하라네요
음 하긴 확실히...

에, 예? 그, 그거 엄청 큰일 아닌가요...? 3500만원....

아뇨 제 심장보단 싸니까요

눈물은 나지만

누나치고도 무서운데

언니...
회사이름이 달라서 다행이네요
제가 아까 말한 그 사람도 언니가 하나 있어서 순간 오버랩 됐거든요
DITC는 무슨 회산가요?

사과는 받아드리겠습니다.

아뇨 저희 누나가 말은 살벌해도 츤데레니까요
분명 지금도 수습하고 있겠죠

국제무역 및 유럽에서의 인터넷 유통체제 시스템을 운용하고있습니다.

고마우니까 내일 저녁 비싼걸로 해줘야겠다
돈은 누나가 낼거지만.

언니는 아버님이 다져놓은 무역망을 바탕으로 무기중개업을 DITC의 사업일환으로 진행중입니다.

네 감사합니다

그냥 한번씩 주고받는걸로 보이는데
평범한 남매구나

무역업이라... 그쪽도 좋은회사 다니시네요

사업가 멋지다

우리 남매 사이좋아요

일단 겉으로만 나빠 보이는게 공식석상에서 웃으면서 껴안고 집에서 대화도 안 하는 것보단 나을듯

군사업쪽이면 돈좀 많이 만질텐데
하긴 돈이 있어도 쓸 시간이 있어야지...

지금쯤 언니는 아메리카에서 휴식중이겠군요.
가끔은 본사에도 얼굴을 비치는게 좋은데.

세상의 흐름을 읽어 이윤을 츃

취하는것은 언니쪽이 저보다 유능해서 확실한 성과를 보여줍니다. 자랑스러워하고있어요.

그거 완전 비즈니스 마인든데
그렇게 살면 일은 잘하겠네요

원래 사장님이 안보이면 직원들은 편하긴 하지만요
회사 입장은 또 다르겠죠

언니는 회사 생활보단 전용기 생활에 가까워서

누나 어깨 주무르러 갑니다 이만... 젠장

전용기라
대단한데요

잘가요 은현씨

?
뭐야 내 큐 돌려줘요

(검열) 여기 ㅇㄷ

해킹인가
살려주세요

(쾅ㅋ코쾅ㅇ앙오캉 짤)
나가게 해ㅝㅈ!!!!!

진정좀 하라고 친구
나도 좀전부터 계속 퇴장이 안되고 있으니
이게 카톡 감옥인지 뭔지 하는건가?
요즘 핸드폰이란

유감이지만 나가는 버튼이 막힌듯 하네요.
이전에 있던 사람들도 나가지 못하고 그냥 종료해버린걸 보면 말이죠.

ㅎㅇ
야너두
야나두
이거 진짜 납치 아니냐
(검열) 어캄

아
ㅏ!
!!!!! 카톡 업뎃했더니 일케 되고
말이냐
방구냐

오류일지도 모르고요. 잠시 유흥거리로 삼기에는 좋지 않나요?

그게 글케 되네
ㅇㅋ
일단
그러면
머하지

글쎄요. 지금은 무얼하고 있었나요?

게임
자랭 돌리고 있었는데
카톡 업뎃창 뜸
그런데 짜잔!

게임이라. 말하는것도 그렇고, 어린친구인가보네요?
저는 자다 깨버리는바람에 잠시 베란다에 나와있었죠.

(검열)
어흑
불쌍한 내 티어

나 스물
ㅇㅇ
성인인데 ㅋ
뭐야 불토를 즐겨

제 아들보다 6살 형이네요.
아, 왠지 느낌이 남자인것 같아 무심코 형이라고 해버렸는데 혹시 여자인가요?

한창 좋을때군
젊음을 즐기기엔 1초도 모자란데
이런 곳에 갇혀서 쓰나

ㄴㄴ 남정네 맞어 ㅋㅋㅋㅋ
그럼 중딩?

완전 여기 랜덤채팅같네;
만난 사람이 기혼자야

그르게
ㅠ
나가게 해줘ㅓㅓ
덷아이는 글면 몇살이길래

어릴때는 넓은곳에서 지내는편이 좋죠.

네. 아들은 학교에 다니고 있어요. 잘 적응하면 좋겠는데 말이에요...

성인인데 애 취급을 받고 있다
왜죠

기숙학교 갔나보네 :/
썰 중에 기숙사 첨 가가지고
펑펑 우는 썰 꼭 있던데

성인이래도 더 나이든 사람이 보기에는 어려보이곤 하니까요. 데드 아이씨도 어느정도 나이가 있어보이시는데, 맞나요?

맞아요. 기숙학교를 갔죠.
가까이서 돌봐줄 수 없으니 걱정되는면이 없다고는 못하지만 평판과 질이 좋은 학교를 보냈으니 잘 지내리라고 믿는거죠.

아아니
그래도
민증도 나온 사람인데
ㅠ

평판이랑 질
:/
아니 룸메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 ㅋㅋㅋㅋㅋ

나는 비밀이지
그래도 먹을 만큼은 먹었어

비밀이 많은 사람이다

뭐야 나만 손해봤어
허엉
ㅠ
사실 19살이라고 하면 아무도 안 믿겠지

어찌됐든 서른살은 넘겼으니 대충 그렇게만 알아달라고

글쎄요, 만약 아들이 스물이 된다고 해도 제 눈에는 마냥 어린아이로 보일거랍니다.

룸메이트... 그렇네요. 다음이는 같은방을 쓰는 친구는 어떠한지 물어봐야겠어요. 알려주어서 고마워요 홍이.

그렇네요. 적어보이지는 않으니까요. 홍이씨보다는 많을거라고 생각해둘게요 데드아이씨.

ㅇㅋㅇㅋ
젊은 피는 나밖에 없자너
세상에 새벽을 불태울 젊은 피 어디감

뭘 ㅎ
중딩부터 긱사라니 빡세다 :/

젊은 피 말인가
그간 너무 많이 흘려서 다 빠져나간거 같군

그 피
내가 수혈하러 왔따
!!!!!!

이제 에어기타 치면 되는거지

저의 룸메이트는 귀찮음이 많은 편입니다.

그래도 기숙사에서 배울 수 있는것도 있을테니까요. 더 좋은쪽을 고를 수 있다면 그렇게 해야죠.

데드아이씨에게 수혈해주는건가요? 열정적이네요.
아들의 친구도 홍이씨같으면 좋으련만.

ㅎㅇ
바꿔달라 하자
사감한테
ㄱㄱ

안녕하세요 크리스탄씨. 크리스탄씨도 기숙사생활을 하시나요?

긱사에서 배우는 거

빨래 잘 하는 거?

공부하고 그럴라면 독방이거나
친구가 자취방 구했다고 나가는 애라거나 하던데
아 근데 중딩이자나;

이제와 늙다리에게 그런거 수혈해서 뭘 하나
그 젊은 피 이기적으로 갖고 있으라고

아 왜
젊어져서 놀자
ㅖㅖㅖㅔㅔㅔㅔ

나 어느새 톡방 적응했네
쩐다

빨래 하는법을 배워오는것도 나쁘지는 않겠네요.

확실히 이른감이 없잖아있기는 하지만 학교에서 그만한 커리큘럼을 제공한다고 하니 믿는거죠. 다행히 아들도 한번도 싫다는 이야기를 한적이 없고요. 물론 제가 눈치채지 못한걸지도 모르지만... 아직까지는 괜찮아보이네요.

말단일 때는 집이 없거나 조직 건물을 많이 들락날락할 경우, 2명씩 같은 방을 썼습니다.

긱사 커리큘럼...
긱사 커리큘럼의 진수는 오후부터겠구나
:/
안 살아봐서 몰것다

근데 그 나이대 애들은 그냥 축구하러 운동장 돌아다니고
그럴 것 같은데
암튼 그렇다고

조직이요 내가 뭐를 본 겨

여기 무서운 사람 있어요
!@!@!!!

직장에서 기숙사를 제공하는 형식이었나보네요. 직원들에게 신경을 많이 써주는 직장이었나봐요?

앟
그런 직장도 있겠구나
복지 쩌는 회사인가봐

해보지 않은걸 추측하기란 어렵죠.
축구하러 다니는것도 좋죠. 아이들은 건강해야하니까요. 물론 공부를 등한시할정도라면 걱정이 늘겠지만요.

공부 :/
그래도 인생은 굴러가지 않을까
데굴데굴데굴

말단에게 신경 써주는 건 아닙니다. 말단들이 빨리 죽어나가니까 비는 방이 많아서 아무렇게나 던져넣은 거죠. 큰 조직이기도 하지만요.

아는것과 모르는것은 크게 차이가 나니까요. 더 많은걸 알고, 배우고, 보고, 느끼길 바라는게 부모의 욕심이죠.
홍이씨는 공부를 그다지 좋아하는편은 아니었나보네요.

머냐
형이 경제학과 갔다가
때려치고 귀농한 거 보면
공부가 능사는 아닌 거 같고 그래
:/

내가 뭐랬어 저 양반 위험한 양반이라니까ㅏㅏㅏㅏ

두뇌가 딸린다면 몸이라도 써야하니까요.

뭐야 우리형이에요
디스는 나만 해
ㅡㅡ

근데 형 몸도 글케 못쓰는데
저런 ㅎ

그렇네요. 순탄한 일을 하는분일거란 생각은 별로 들지 않아요. 그래도 크리스탄씨정도라면 빨리 죽어나갈만한 사람은 아니시죠?

홍이씨의 형도 공부를 하러 떠났었나요? 그만두고 돌아왓다는걸보면 어지간히 불만족스러웠나보네요.

왜 살아있습니까?

네.

둘이 아는 사이야
??

문과인데 경제 배우는데
공부하기 싫다고 했나
암튼 그랬음

근데 지금 잘 사는 거 보면 공부는 역시
능사가 아니다
중요한 건 돈이다

왜냐하면
그건 이제 내가 형이 아니니
모름

근데 죽을 일이 생기는 게 더 이상하지 않어????

아뇨? 홍이씨와 저같은 사이랍니다.
오늘 처음 뵌 분이라는 뜻이죠. 아는사이처럼 보였나요?

돈도 무조건 능사는 아니지만요. 적성의 문제였나보네요. 그건 늘 까다롭죠...

파란 장미 엄청 침착해
게임할래
???
침착함이 겜을 판가름하는 거니까

적성도 중요하지 그치 ㅇㅇ
울 엄마아빠도 저런 고민 했으려나
아련해진다...☆

처음 봅니다.

돈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을 많이 만나면서 살아온 사람이라서요. 사람을 보고 놀라는 일이 점점 적어지더군요.
게임은 모니터를 오래보면 눈이 피곤해지니까 사양할게요. 미안해요 홍이씨.

부모란건 으레 그러지 않겠어요. 물론 제가 좋은 부모노릇을 하는지도 늘 걱정이지만요. 홍이씨는 부디 부모님께 잘 대해드리세요.

그른가
하긴 가치관이 다 다르고 글치
머

겜 한판만 더 돌리고 잘래
이거 막 내일까지 있고 그런 거 아니겠지
빠잉

의외로 평생 있을지도 모르죠. 잘자요 홍이씨.

네. 돈은 필요 없습니다. 원하는 건 훔치면 되니까.

돈으로밖에 하지 못하는것이 있는가 하면 돈이란걸 단순한 종잇조각으로 만드는것이 있기도 하죠. 크리스탄씨는 후자의 것을 많이 보셨나보네요.

글쎄요. 의외로 모든 일에 돈은 상당히 필요가 없어서. 돈을 만든 건 인간이고 돈의 가치를 귀중하게 만든 것도 인간입니다. 옛날에 인간들은 돈이 없어도 잘만 살았습니다. 돈은 그저 아무 의미도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돈은 종이가 아닙니다. 면 섬유로 만들어졌어요.

크리스탄씨는 인간을 좋아하시는 분이시네요. 면섬유... 그렇네요. 관용적인 표현이었을뿐이었답니다. 사실, 필름으로 지폐를 만드는 나라도 있으니까요.

인간을 좋아한다는 말은 처음 듣습니다. 인간들을 죽이는 빌런이란 직업을 가지고 있는데 말이죠.

그런가요? 제가 보기엔 크리스탄씨는 인간의 가치를 높게 잡으시는분으로 보였거든요. 무언가를 만드는것도, 그것에 가치를 부여하는것도 결국은 인간이라 말씀하셨으니까요.

그렇게 받아드릴 수도 있군요. 확실히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가치가 높긴 하지만, 하잘것없는 것에 높은 가치를 매기는 인간이 어리석다는 얘기였습니다.

일이 생겨서 이만 가야겠군요. 안녕히 계십시오.

자신이 만든것에 휘둘리곤 하는것을 보면 그렇게 생각하시게 되는것도 이상하진 않겠네요. 빌런다우시다고 하면 싫어하시나요?

네, 안녕히 가세요 크리스탄씨.

우리 누나한테도 귀농하자고 해볼까...

근데 요즘은 농장도 공장식에 인공지능이 관리하던데.

우리 누나라면 벌레가 나올 때마다 나보고 잡아달라고 하겠지
어 이거 좋은데 드디어 을질 가능인가

안녕!
..에?

으음.. 아직도 있군요 이곳...

그거야 진짜니까?

진짜라니,
뭐 말이야?

이 톡방이 환상이 아니라 실제로 존재하는 곳이라는 뜻이겠죠.

오 똑똑해 똑똑해

모르는 사람이 바보인 것입니다.

말넘심

심약한 분이시군요.

은혀니는 마음이 약하여요

여러분들은 어떤 존재이십니까?

마음이 약하면 이용당하다가 죽기 딱 좋죠.

졸려

크리스탄입니다.

맴찢

대한민국 고딩이요

...음. 세상 모든 존재에 있어 이름이란 정체성을 가장 올바르게 대표하는 상징이지요. 제가 여쭤본 것은 다른 의미였으나, 영 틀린 대답은 아니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Violet씨. 피곤하십니까?

날개에서 일하는 정보팀 관리직

고딩...이라 함은 고등학생을 말씀하시는 것입니까? 국적이 다르다곤 하나 인간이시라고 이해해도 괜찮겠습니까.
이 곳은 이계와 연결된 네트워크라고 들었습니다만...

ㅇㅇ 짱피곤해요. 마감 맞추려고 밤새 타블렛 붙잡고 그림그렸거든

예 고등학생이요~~!
호모 루덴스입니다

날개란 회사의 명칭이라고 이해해도 되겠습니까? Violet씨는 회사원이셨군요. 피곤해하시는 것도 납득이 갑니다.

거기 타블렛 쓰고 마감하고 그런 회사 아니면서

그런 직장생활 너무 존경스럽다 나도 저렇게 살아야지

마감...? 타블렛?

용어 선택에서 학업에 얼마나 열중하시는지가 드러나는군요. 대단하고 멋지십니다, 은현씨.
... 아무래도 이 곳은 그리 이상한 채팅방이 아닌 모양입니다.

날개중에서도 L사. 로보토미 코퍼레이션인데 그냥 대기업 다니는 직원이라고 해석해도 상관없어
정보팀은 일이 많으니까요. 그래도 주말은 일 안시키지만? 지금 피곤한건 밤 새서 피곤한거고... 마감 저건 내 개인적인 부수입 관련 일이고요

아뇨 그냥 완전 놀아서 그런건데... 그럼 더 놀아도 될까요

빌런 조직의 간부입니다.

나만 고등학생이네 재미없어

그 존경스럽다- 진심 아닌거 같은데요. 나한테 말한 거라면?
그렇지, 이건 내 개인적 일이고. 타블렛은 대충 그림그리기 쉽게 도와주는 기계라고 생각하면 돼. 마감은 특정 기간까지 일 끝내야하는 그런거 말하는 거고요

저런. 아무리 취미라 할지언정 잠을 주무시지 않으시면 건강을 해칩니다. 그나저나... 어떤 부수입입니까? 그림이라 말씀하셨으니 작품을 판매하는 일일 것이라고 예상합니다만.

해야 할 일을 다 마친다는 전제 하에 여가 시간을 어떻게 보낼지는 은현씨의 뜻이지요. 사실 그 일을 끝내지 않더라도 책임을 온전히 진다면 제가 선택을 막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저라면 놀지는 않을 것입니다만...

왜요 그렇게 노는 삶 정말 멋진걸?

빌런...
... 그렇군요. 대답을 숨기려 하셨던 것도 이해가 갑니다. 네.

...... 음, 나이가 들어서 죄송합니다 은현씨.

어, 성인이 좋아할만한 만화 그려서 관리직들한테 팔걸랑.
자세한 내용은 비밀입니다. 저기 고등어도 있고, 떠벌리고다닐법한건 아니라서요

신기한 인간들이 정말 많네요.

죄송하면 제가 죄송한데요...

고등고등
왜 그래요 다들 고등학생 때 순수했던 척 한다니까
물론 이런 곳에서 남사스러운 얘기를 하긴 그렇지만

같은 관리직에게 판매한다면 회사 내부 사정과 관련이 있는 내용일까요. 수입이 쏠쏠한 듯 하여 어떤 만화인지 궁금했습니다만... 아쉽군요.

나 23구 출신이라 고등어때 고어쪽 19금 일상으로 보고 살았는데요.
지금 내가 보여주기 뭣하다는건 흔히 19금하면 떠올릴 법한 쪽으로 19금이야

그러게.. 동감합니다. 아무튼 안녕하세요

환상체&환상체인 시점에서 누구한테도 말하기 그런 내용인 것 같지만.
대체 누가 사는건지

그리 말씀해주시니 미력한 인간으로서 굉장한 영광입니다, 용이시여. 만나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음, 죄송합니다. 아, 죄송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죄송해하시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아쉬울게 뭐 있나. 어쩔 수 없는건 없는거지

아, 전 팀장님이다. 찝적거리러 가야지~

수요가 있으니 공급이 있는 거랍니다. 고등어

??? 그러니까 정말 그런 의미에서 19금을 안봤어요?
오 이런 우리 차원 너무나 문란하군

19금... 아, 외설물.
그거라면 미성년자분께 보여드리기 껄끄러울만 하죠... 네. 다녀오십시오.

사슴뿔님은 뭐하고 있어요?

그런 거를 너무 많이 보면 뇌세포가 죽고 뼈가 삭는다 합니다...

되게 월령공주 생각나는 닉네임이다

링거를 맞고 있습니다. 은현씨께선...?

누나가 구라랬어용

??? 뭐야 왜 링거 맞아요

전 학원 쉬는시간

숨기려 한 건 아닙니다. 그저 종족을 묻는 건지, 직업을 묻는 건지 나와있지 않아서 모든 걸 통틀어 이름을 대답한 것 뿐입니다.

그래도 혹시 모르지 않습니까. 민간의 소문이 진실이 되는 경우는 의외로 많습니다.

저희 누나가 생물학 계통 전공자인지라...

저도 만나서 반갑네요, 인간.
외설물이라, 인간은 왜 그런 걸 보는 걸까요.

지난번 전투에서의 부상과 피로를 완벽히 회복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이제 30분 뒤면 처치도 끝나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그나저나 은현씨께선 학원에 계셨었군요. 그렇게 열심히 하신다면, 방금 전의 더 놀아도 되냐는 질문에는 더 놀아도 괜찮을 것 같다는 답변을 드려도 될 것 같습니다만.

용족은 우리 차원에 없는데 신기하네요
아 처음보는 종족 신기해하면 안된댔는데

오 감사합니다 사실 체육쪽 학원이었지만

질문을 애매하게 한 저의 잘못도 있군요, 빌런. 그건 인정하겠습니다. 종족은 인간입니까?

누님께서도 엄청난 공부를 하고 계시는군요. 자식들이 장성하여 부모님께서도 기뻐하시겠습니다.

생물적인 욕구를 채우기 위함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솔직히 저로서도 잘 이해는 되지 않습니다만...

... 아, 죄송합니다. 제 좁은 시야로 인하여 그만 실례를 범하고 말았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분야의 학원인지 여쭤봐도 괜찮습니까?

아 누나는 정말 열심히 공부했죠

용족이라기보다는 오래된 옛것이에요.
모습이 용에 가깝긴 하지만요.
생물적인 욕구라, 역시 지금으로선 이해하기 힘드네요.

아뇨 자꾸 죄송하실 필요는 없는데

방금은 양궁했어요

양궁보다는 사격이 생존에 더 낫습니다.

그렇다면 용신에 더 가까운 존재라고 판단하여도 되겠습니까? 어느 쪽이든, 미천한 자로서는 감히 말씀을 드리는 것만으로도 눈물이 날 정도의 영광입니다만.
사실 이해할 필요가 있을지 의문이긴 합니다. 살아가는 데 크게 필요가 없는 욕구이지 않습니까.

...... 음, 습관입니다. 죄송... 으음. 자제하겠습니다.
방금은...? 다른 종류도 두루두루 하시는 겁니까?

사격이 있어야 생존할 정도로 위험한 곳은 아니니까요...

요즘 애들이야 학원이 일상이죠.
6일간 7곳 다니네요.

28번째 차였다

업무 중 메세지는 간단히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평화로운 세계군요.

내일은 29번째겠네

매력이 없나봅니다.

좋을 대로 생각하세요. 신이란 단어는 제게 어울리지 않지만요.
마음에 드네요. 당신처럼 예의바른 인간은 찾아보기 드문데.

?

잘못 보냈습니다.
가 아니고 여기 뭐야

일부는 아니지만 이 나라 이 도시는 그렇다는 이야기죠.

나 잘생긴 편인데요?
왜 내가 하루 한번만 고백한다고 생각하는거지, 고등어?

...... 안 피곤하십니까?
한 가지 분야를 파고드는 것만도 상당한 주의집중을 요구하는 일인데...

어서 오십시오, Violet씨.
차였다는 것은 누구한테...?

아무래도 혼선이 일어난 모양입니다, 아이작씨. 음, 아이작일

외모가 잘생겼으면 뭐합니까. 그 속에 매력을 느끼지 못 하는데..

아이작이라고 읽는 것이 맞습니까?

#작성버튼 눌림...

뭐냐니, 초차원 대화방이지요. 나갈 수도 없으니 유감이게 됐네요.

여기 그냥 여기저기 사람들 무작위로 뽑아서 섞어놓은거같은 톡방이에요. 사람이 아닌 자들도 있는거 같지만?
그거야 당연히 우리 (전)팀장님이지. 딱100번까지만 도전해봐야겠다

예 아이작이라고 읽는 게 맞긴 합니다
만
그래서 여기가 뭐 하는 곳이라고

일단 보안 검사좀

그냥 대화하는 곳입니다.

검사해도 아무것도 안 나오던데요. 그래서 더 파헤치고 싶은 것은 맞지만.

용께서 칭찬해주시매 몸 둘 나위 없이 기쁘나이다. 감사합니다.
다른 이야기가 되겠습니다만, 먹어치운다는 것을 무엇을 드신다는 뜻입니까?

차이는 게 아프진 않으십니까? 아무리 일반인의 힘이라 한들 100번을 강한 힘으로 맞는다면 몸이 성치 않을 것입니다.

여기는 이계와 연결된 네트워크...라고 합니다. 저도 아직 사실관계를 파악하진 못했습니다만.

에 뭐 피곤할 때도 있지만 현대인이 다 그렇죠

10번 찍어 안 넘어갔으면 포기해요 좀

아 다음 학원 가야겠다 여러분 ㅂㅂ

안녕히 가십시오, 은현씨.

뭔지는 모르겠지만 수상하다는 건 알겠다
진짜 보안검사에서 아무것도 안 나올 줄은 몰랐는데

일단 학생은 학원 잘 다녀와

그 차이는게 그 차이는게 아니에요.
고백에서 차인단 뜻이야...

아 싫어, 내 사전에 포기란 없다고요. 고등어. 학원 잘 다녀오고

이계랑 연결된 네트워크면서 나오는 내용이 일상적이잖아

이계의 존재입니다. 기존의 방법으로 위험이 탐지되지 않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지요.
음. 그래서, 아이작씨는 어떤 존재이십니까?

인간의 정신을 먹어치워요. 먹고 또 먹어서 결국엔 껍데기만 남을 때까지.

가는 길 조심하시길.

고백에서... 아. 그런 뜻이었군요. 죄송합니다.
그나저나 고백을 28번이나 계속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는 게 아닐지요?

그냥 뭐...
회사 주인입니다
오너구요
사슴뿔씨는?

오 굉장히 이계스러운 말인데 저건

이계라고 해서 너무 많은걸 기대할 건 없으니까요?

역효과인지는 모르겠는데. 팀장님도 이제 아무렇지도 않게 넘기는거 같.. 아니, 첫 고백때부터 아무렇지도 않게 넘겼는데...
.... 자괴감 조금 들기 시작하네..

한 명의 인간의 정신을 그 정도까지 먹는 것입니까?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제가 감히 용의 의중을 판단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진 않습니다만, 만약 저라면 여러 명의 인간에게서 조금씩 정신을 빼갔을 거라 생각하였기에.

한 회사의 오너... 엄청난 분이셨군요. 솔직히 대학생 혹은 IT쪽의 회사원이리라 생각했습니다. 어떤 회사인지 여쭤봐도 괜찮습니까?
저는, 음, 글쎄요. 일반인분께 뭐라고 설명을 드려야 할지... 그냥 좀, 검이나 휘두르는 칼잡이입니다.

당신의 매력이 충분하지 않다는 자각이 들기 시작한 거군요.

저는... 연애에 관해서는 아는 게 거의 없습니다만. 그래도 조언을 드려보자면... 좀 더, 가능성을 높일 만한 조건을 갖춘 뒤에, 다시 도전해보심이 어떤지요?

자기소개 타임인가..
신님의 비서이자 명계의 보조 지휘자, 위스프라고 해.
지켜보고만 있었지만, 다들 꽤나 대단하구나?

슬슬 할로윈이 오니까, 이쪽도 바빠진다고.

28번 고백한 건 TV 쇼로 방영될 수준이긴 한데
제보할 생각 없습니까

정신이라니
섬뜩한 말 오가는 것 좀 보게 여기

아니 뭐 업종까지 밝히면 진짜 신상 털리는 거잖아 ㅋㅋㅋㅋㅋ 안 돼
칼인가?
용병? 특수부대?

제게는 일상적인 일이에요.
그 편이 더 재밌으니까요. 한계까지 정신을 먹혀가며 절망하는 인간의 모습이란. 당신의 말도 충분히 일리가 있어요.

28번 고백을 TV쇼로 방영하기 전에 이 톡방의 존재부터 TV에 나와야 하는 것 아닙니까.

하늘에서 일하시는 신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니. 살다보니 이런 날도 오는군요, 이 기쁨을 어떻게 말로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만나뵈어 영광입니다, 위스프님. 요즘 업무가 과중한 모양입니다.

쉿. 알리면 곤란해진다고.
응응- 정신을 먹는 용이라니. 그분이 알면 노하시겠는 걸- 너, 최대한 잘 간수해라?

일리있는 말인데
보안 검사로 안 걸리는 무작위 납치형 톡방이라니
씁 이거 어떻게 한 번 해 봐?

저 용 닉네임 쓰는 사람은 참
취미가

신님이 왠지 모르게 나오질 않아-
덕분에 일이나 그런 건 모두 우리들 몫이라고.
..확실한 건, 그날 이후로 방안에 눈이 한 가득 있어서 솔직히 들어가지도 못하겠지만.

여기 신도 있냐고
내일 좀 따뜻하게 해주세요

난 신이 아니야! 비서지!
뭐, 온도 조절이야 가능하지만?

굉장히 특수하고 이색적인 업무를 하시는 모양입니다, 분야만으로 특정될 수 있다니. 이해합니다.
특수부대에 더 가깝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이쪽도 말씀드리기 곤란하긴 합니다만...

식사와 더불어 재미까지 추구하시는군요. 인생... 아니, 용생을 즐기고 계신 모습이 멋지십니다. 허나, 다른 이들에 의해 제지당하거나 하진 않으십니까?

고향쪽은 벌써 살얼음 언다고 그러더라고
미친 날씨

신의 비서도 신 아닌가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전령신도 신이잖아

28번 고백이 뭐가 어때서.
솔직히 팀장님은 연애쪽이나 그런쪽 관심이 전혀 없어보이니까.. 내가 매력없는건 아닌 걸로 하자.

가능성 높일만하고 자시고 솔직히 팀장님 취향도 모르는게 현실이라서요..
관리직들이랑 사적인 이야기는 아예 안하시니까. 후우...

아니 뭐 그런 건 아니지만 이름이 이미 닉네임에 써 있는데 어떡해
역시 특수부대였나
다들 적당히 보안 생각하자고

진짜 용이였어?
둥지에 돈 많은 느낌이

전령신과 신의 비서는 달라, 이삭씨.
그쪽도 어지간히 춥구나. 하긴, 벌써 11월이 오고 있으니까..

그분이 누굴까요. 세피라라면 조금 곤란한데.
저를 막을 존재는 없어요. 주인님께서는 오히려 저를 더 부추기고 계시고.

다르다면 다른 거겠지
으 벌써 11월인가
신이 하는 다른 업무는 또 뭐야

재물보다는 가축들이 많죠.

세피라는 그거 아냐?
세피로트의 나무에 나오는 거
작명에 언제나 감사를 표하고 있지만

아니 자기 조절 정도는 하는 게 낫지

스마우그의 황금 둥지는 사실 고기 둥지였나...

신의 비서.....정말이지, 죽여버리고 싶은 직업이군요.

세피라는 우리 회사 각 부서 총책임잔데

옆동네 신제품 이름이었나
흐음
좋은 키워드인가 싶지만

죽일 생각부터 하는 건가
니체에 의해 신이 죽었으니 비서는 실업자가 아닌지

우우.. 죽이지는 말아줘..
그러다가 명계에서 고통받을지도 몰라?

세상의 모든 것.
그것을 조절하는 일이지.
우리가 하는 것은 세부적인 것일 뿐이야.

네가 생각하는 그거!
부추긴다라면 곤란한데-
막을 사람이 없다면 만들면 그만이지!

와중에 총책임자 직함을 세피라로 정하는 곳도 있어?
새삼 특이한 회사 많아...

그게 맞기는 하죠. 정확히는 한 차원의 관리자를 뜻하는 말이지만.
그쪽 차원에서는 그런 뜻으로 쓰이는 모양이네요.

그럼 기록 같은 것도 조작이 되나

뭐 우리야 신경은 안써. 일단 대기업은 대기업이라 돈도 많이 주고, 월급도 빵빵하게 주니까
생명수당이지만

만약 그 기록이 문제가 된다면.

재밌네요, 어디 한 번 해보세요. 주인님께서 가만히 계시지 않을 텐데.

생명수당이면 그쪽은 실무 중심으로 돌아가는 곳인가
실무보단 현장이겠지

하는건가
흐음
오케이

우리는 시뮬레이션을 관찰하며 문제가 있으면 개입하는 플레이어에 더 가까워.
온갖 것들을 만들 수는 있지만, 인지할 수 있을 정도로 개입하는 건 아주 소수야.

우리 세계로 네가 처들어온다면 당연히 하겠지.

현장에 더 가까우려나요..
환상체라는것들 관리해서 에너지 뽑아내는게 관리직들 일인데, 조금만 삐끗해도 모가지는 그냥 날아가니까

뭐 일단은

주인 제도가 있는 곳의 용이라니 드래곤 라이더가 존재하는 건지 뭔지

거 묻기 좀 굉장히 조심스러운 말인데
4대 보험은 있는 거 맞지?

당신에게 매력이 있다면 없던 마음도 생기겠죠.

저는 이만 임무하러 가보겠습니다.

잘 가고
조금만 있다가 나도 가기야 하겠지만

잘 가, 무서운 친구.

있지만 의미 없지

저런 그건 좀 유감인데
사직서를 쉽게 낼 것 같지도 않고
흐으음
사내 복지가 좋아야 능률이 오르고 결론적으로 매출이 오른다는 연구 결과가 이미 널리 알려졌는데 말이지

복지는 좋은데 아- 이걸 뭐라고 해야 할지.
블랙기업인데 블랙기업아닌 묘한 느낌?

나 팀장님이 부르니까 잠시 다녀올게요

잘 다녀와

오너가 이렇게 놀 수는 없으니 슬슬 이쪽도 일해볼까

으음. 이건 어디에 연결되어있는 기록인걸까?

글쎄, 그건 이제 집단 지성으로 알아봐야 할 것 같군.
아니면 쌓인 기록들을 토대로 알아가야 할 것 같네만.

다세계해석적으로 접근하여 다른 세상과 다른세상끼리의 연결되어있다고 언니가 말해줬습니다.

다세계라니, 천체물리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은 게 튀어나올 줄이야.

다세계인가- 응. 다중차원에 관해서는 어린시절 배웠어.
안녕! 그쪽은 어떤 세계에서 살고 있어?

그런 걸 어릴 때부터 교육하는 곳이라니, 특이하다고 평가해도 괜찮겠나?
이쪽은 그냥 평범한 세계라고 할 수 있겠어.

이 채팅방 아직도 남아있습니까...

설마 이 톡방이 하루 정도 이상 지속되고 있었나?
기현상 수준이군...

특이한건가? 특이함의 기준은 세계마다 다르니까-글쎄. 다른 특이한 점들을 들으면 놀랄지도 모르겠는걸!
그냥 평범한 세계의 밤하늘에는 별이 있니? 감시당하지 않은 채 살아갈 수 있어?

아직도인가~ 기현상 수준인거야??
덕분에 나는 사람과 얘기할 수 있어서 즐겁지만! 응. 우주 한복판에 떨어져있는건 제법 외롭거든.

이쪽의 양자역학에서 다루는 다세계해석은 어디까지나 비주류 해석이에요.

다른 세계와의 대화라는 셈인가. 흠.

이 쪽에서는 제법 특이하게 들린다네. 별은 있다만, 그쪽은 감시당하면서 사는 건가?

저런... 어서 빨리 발 딛을 곳을 찾길 바라네.

비주류 해석이 정설로 받아들여지기도 전에 이런 걸 마주하게 되다니.

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늘 선장님이 지켜보고 있지-나는 도시를 떠났으니 이제 남의 일이려나? 그 땐 그런곳에서 어떻게 살았나 몰라.

어제 밤에도 있었던 거 같은데요. 기현상이군요.
도시에서 별들이 사라진 지는 꽤 되었지요. 감시는, 글쎄요.
우주? 무슨 일을 하시길래.

인류의 우주개척은 아직도 걸음마 단계입니다만 다른세계에선 가능한 이야기인가 봅니다.

썩 좋지 않은 지도자라고 생각되네만. 지금은 탈출해서 우주인 셈인가?
탈출해서 우주인 것이라면 마치 함선 내에 이루어진 도시가 상상되는데.

별이 있는 게 신기한 쪽이 될 것도 같군...
어젯밤부터라.

아. 발 딛을곳도 없는 정도는 아니야. 걱정 고마워. 성흔씨는 친절하구나.
여기선 다차원의 존재는 증명되어있어. 넘어갈수도 있을거야~ 기계가 무척 비싼걸로 알지만.

언니라면 다차원을 넘는 장치가 있을때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수있다 라고 판단하겠군요.

과학의 진보란 확실히 SF 영화와 흡사하게 흘러가는 건가.
넘어가는 것도 가능하게 되면 언젠가는 시간을 연료로 하는 고차원 존재도 발견하겠군.

내가 원래 살던 곳인 더 시티는 우주도시야. 도시 자체가 거대한 우주선으로 이루어져있지. 성흔씨의 추측이 얼추 맞겠네!
탈출~ 이라기 보단, 돌아갈 수 없게 됐지. 사살당할테니까.

좋은 추측을 한 셈인가, 드문 드문 본 영화에서 종종 나온 것도 같아서 말이지.
사살이라, 달리 사유가 있나?

우주도시2ㅏ, 여제의 함선이 생각나네요.
무슨 죄2ㅏ도 지었습니까?

함선이 생각보다 흔한 모양이지?
음, 저건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그... thx 같은 어휘인가.

확실히, 다른 세계라고 하는건 또 다른 가능성이니까! 원래 살던 세계랑 기본 상식부터 다르니까 잘 배워둬야겠지만.
죄라고 할까-... 더 시티의 사냥꾼들은 비스트를 사냥해. 그리고 그 비스트의 핵을 연료로 삼아 도시는 유지되지.
그런데 말이지. 핵에 노출된 사람은 확률적으로 변이체라고 하는 비스트의 일종으로 변이하기도 해.
얼마전까지 함께 싸워나가던 동료였다 해도, 죽여야 하는거야.

뭐. 그래서 나도 그 변이체중 하나라는! 이야기!

저런...
이야기를 꺼내게 해서 미안하다고 생각이 되는군...
지금은 어떻게, 잘 지내고 있는 게야?

타자 기벽이2ㅏ고 하는 건데요. 다른 세계의 사람들은 기벽을 안 씁니까?
쉽게 말해 괴물이 되었단 말이군요. 흥미롭네요...

잘 지낸다면- 잘 지내는 걸까? 뭐. 적어도 사냥꾼들 틈에 섞여 학살을 계속하는것보단 낫다고 생각해.
도시가 얼마나 많은 희생으로 이뤄져있는지 알아버렸으니까.

...이런. 이 말을 하는 사이에 그새 사냥꾼이- 몸을 피해야겠네. 다시 볼 수 있으면 좋겠다!

기벽이라, 나이대별로 쓰는 언어나 어휘나, 어투같은 게 나뉘기는 한다만.

희생으로 이뤄진 도시는, 그래. 음, 몸 조심하길 바라.

오늘안에 안 기어들어오면 길바닥에서 자겠다는걸로 알아들을거니까 그런줄 알아

그런 가엾은 처사라니, 이불 정도는 밖에 내어 놓는 게 어떨까 생각하는데.

지 알아서 하겠지 나이를 한두개 처먹은것도 아니고
잘못들어온거같은데 하나 물어보자. 쓰잘데기 없이 문신 많이한 아재하나 못봤어?

유감스럽지만 여기에 들어온 지 채 2시간도 지나지 않은 사람이라.
내 보게 된다면 연락은 하겠네만, 문신이 요새 유행이라서 말일세.

내일 출근이네요
주말아 가지 말아라~

오, V자로 시작하는 인물이 둘이 되었군. 한 명은 V로 끝나기도 하지만.

이런 곳에서 본명 쓰는건 바보같은 짓이잖아요?
그리고 필명이 이거니까 이거 쓰는거야 난

그래? 여기 뭐하는 톡방인데?

Red로 할까 하다가 V로 했었는데
Red로 할걸

그냥 여러곳에서 사람 무작위로 끌어모은거같은 곳이에요
무슨 목적인지는 모르고

저도 V네요. 이건 그냥 아이디지만.

다른 세계와 대화하는 곳이라고 누군가 설명하였지. 쉽게 말하자면, 자네와 나는 같은 하늘에 존재하지 않는 셈이겠군...
여러모로 유감스러운 소식이야.

뭐 그건 맞는 말이네.
이것도 본명은 아니니 말일세.
필명이라면 작가인가?

오호라, 나만 V가 아니군?

아 v가 또 늘었잖아
내가 바꾼다

무작위로 끌어모으는곳? 별 희안한곳도 다있네

심플하군. 좋아하는 색인가?

만화 그려요

자네 개성을 원하는가

그럼 금발 미소녀를 하도록...

다른세상. 어어 그래

좋아하는 색이지? 어울리기도 하고

저 친구 한 번 개성있군.

코믹스 작업을 하는 건가, 창작자란 고뇌의 직종이지.

[화사하게 웃고 있는 금발 미소녀 그림]

미소녀같은 소리하네. 이 나이먹고 그러게 생겼어?

내 남편이 남편이 아니라 동네 거렁뱅이가 되기까지 15분 남았네

손이 제법 빠른 친구인데?

이제 14분이 되었군. 다른 세계에서 여러 모로 안쓰러운 눈빛을 전하고자 하네.

그다지 고뇌하진 않지? 의뢰받고 그리는 경우가 잦아서요.
내 개인 작들도 따로 아이디어 얻는 방법이 있고

금발 미소녀!

뭐야 성격이 우리 누나같은데

그건 행운이라고 보네.
의뢰 받고 그리는 거라면 그...
커미션...?

여기 같은 세상 사람들도 만나는 게로군?

오 그림 잘그리네?

어제는 새벽 5시까지 길바닥에서 잘 쏘다녔으니까 알아서 하겠지
안쓰러워 하기는 무슨

남편 성격도 나랑 닮았군!

원래 손이 빨라서 이 정도는 금방 그려.

커미션이라고 봐도 되겠죠. 돈은 안받고, 다른걸로 받지만

금발 미소녀2ㅏ니 너무 진부한데요.
만화가인가요. 저는 소설가인데.

가족 복장 터지게 만든다는 점에서

은현 너도 빠딱빠딱 집에 기어들어가
너도 길바닥 신세되도 모른다?

금발 미소녀는 진부하지 않아
아니 그냥 미소녀 붙으면 진부하지 않지

응. 여기 나랑 같은 회사 직원도 있더라구요.
회사 이야기 하지 말껄 후회중이지만

소설가.. 굉장한데?

그림 칭찬은 땡큐

난 집이여요

방금 누나한테 게임으로 털리고 옴...

같은 회사 직원만나면 골때리긴 하겠네

집이야? 착하네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살기도 힘든 무명 작가지만 말입니다.

일찍 들어오면 착한건가요

역시 우리 누나가 나쁘지

요즘 젊은이들은 손도 빠르고 이해타산도 잘 따지고 자유분방하군.

해뜰때 되서야 집구석에 술냄새 풀풀 풍기면서 기어들어들어오는것보다야 착하지

어느 젊은이나 그러지 않았었남
성흔님은 연세가 어떻게 되시나요

골 때리는 정도가 아니라 말 조심해야된다는것부터 귀찮지. 그리고 자주 보거나 우리 부서인 직원도 아니라서.

흠 무명 작가라고 해도 언젠간 뜨지 않을까요?

오우...
우리집에서 그러면 죽을텐데

뭐 형제자매남매관계는 결국 가족이니 좀 각별해도 괜찮다고 생각하네만.

소설가라, 어떤 장르를 주로 다루나?

대략 연세가 좀 있는 셈 치자고들.

술냄새는 안 되겠군... 음.

보기보다 사이가 좋다는 소리 자주 듣습니다

말하는게 늙은인데요.

늙은이들 중에서도 손 빠르고 이해타산 잘 따지고 자유분방한 사람 있으니 걱정 마.
우리 복지팀장님이 그러거든요

엥 이 시간에 왜 호출이
다녀옵니다

하긴 나같아도 여기서 같은 집안 사람만나면 귀찮을거야
운이 진짜 없었네 바이올렛

그래서 죽일까 했는데 귀찮아서 그냥 내다버리려고
이만큼 키워줬으면 혼자서도 잘 살아갈거야

5분남았다

그래 잘가 바이올렛

그럼 늙은이라고 함세.
오호라, 그걸 바로 노장이라고 하지!
다녀오게나.

사이가 좋은 건 좋지 않겠는가!

저런, 이제 서류 작성을 하게 되겠군.

남편에게 나노로봇의 가호 있길

순수문학입니다. 인기 없는 장르죠.

이혼서류를 쓸 필요가 없다는게 결혼제도가 없는곳의 유일한 장점이지
나 2분뒤에 남편이 없어지게 생겼는데 이중에 결혼하고싶은 남자 있어?

나노로봇이랑 결혼할까

아 좋죠 그거
나노로봇 굉장히 유용합니다

업무상의 통화가있어 부재중이었습니다

순수문학은 문장 하나 하나를 곱씹는 맛이 있지. 시와는 다른 맛이라고 할까.
요즘 장르문학이 넘치는 가운데 순수문학을 쓰다니 용기 있는 친구로군.
다른 차원에서 응원의 말을 전하고 싶어.

순수문학이면 오감도 같은건가

사실혼이었나... 유감스럽지만 이쪽은 패스라네.
나노로봇과 결혼이라니, 반쯤 생각을 놓고 대하는 게 낫겠군.

다시 어서 오게나.

유용한 남편 좋지
12시니까 난 이제 자유의 몸이됐어

언니가 본사에 방문할예정이라고해서.

왜요 나노로봇... 배우자는 머리가 날아가도 살려주진 못하잖아요

신데렐라였구만

신데렐라의 반대 같지 않나.
흐음, 이쪽도 야간 업무가 있어서 자리를 비울 수도 있겠어...
아니 당장 비워야 겠군.
오자마자 아쉬운 이야기지만 난 일단 가야겠네.

아 반대구나.

다녀오셔용~~

결혼이 뭡니까.
아무2ㅐ도 젊은 층은 장르문학을 더 좋아하니까요. 흠, 감사합니다.

혼인신고서를 제출할곳이 없는데 어떻해. 그냥 사실혼으로 살아야지
생각 많이하면 머리아파. 아아 젊을적에는 문제생기면 쳐들어가서 다 엎어버리면 해결이라 편했는데

잘가 성흔

쟨 왜 결혼을 몰라

아무래도 순수문학에서의 판매량보다는 장르문학의 판매량이 높을수밖에없습니다.
그건 남미 시장에 아마존과 유사한 ebook 출판시스템을 도입해봄으로서 도출해낸 데이터입니다만.

소형차 하나만 파시면 젊어지는 기술 여기 있는데

결혼의 멋짐을 모르는 당신은 불쌍해요

자동차 한 다섯대 있는데 뭘로줄까

오 생각보다 부자이신데
여기랑 기술 맞춰지나요

혼사에대해서는 정략적인 목적으로 제의를 해오는 경우가 있습니다만 저는 거절하고있습니다.

오토파일럿 없으면 오히려 클래식 취급 받을지도 모르겠다

오토파일럿이라고함은 자동주행을 상용화했다는 말이로군요.

그렇지요
일단 책임소재를 정해야 하니 운전자가 보고 있긴 해야하지만

저만 모르는 건지. 결혼이 대체 뭐길2ㅐ 그러십니까...

현단계에서는 아직 사고유발의 이슈가있어 아직은 상용화단계에 머물러있지않습니다만.

몰라 일단 오토파일럿은 안되는데

정략결혼같은건 할게 못되더라
파토라도 나면 인생 쫑나는거 한순간이야

결혼은 사랑하는 사람 둘이서 정부에 고지하면 면세혜택 주는거에요.

금방 상용화 되겠죠.

결혼?
애낳고 같이 살면서 바람피우면 죽여도 된다고 계약서쓰는거

남과 여가 부부라는 관계를 맺는 의례이자 계약을 지칭합니다.
계약이기에 혼인신고서를 작성한 관계가된다면 이후 계약을 파기하는 이혼시에 생기는 법적인 분쟁이 있을수있습니다.

다들 이해를 다르게 했는데 이것은 차원차인가 개인차인가

커피셔틀 하고왔다..

언니는 인공지능을 수반한 제품이라면 보통 군사적목적의 무기에 더 관심이 있는듯합니다만.
저로서는 자율주행과 관련된 회사들의 주식을 일부 구입해 예비하고있습니다.

자율주행이 훨씬 돈되죠.

언젠가 도화선이 터졌을때는 결국 무기를 파는것이 이익이됩니다.
그래서 저는 언니의 관측을 믿고있어요.

으 전쟁나지마
산 주식이 얼만데

어쨌든 두 명이서 맺는 계약이2ㅏ는 건가요. 다른 차원에는 참 희한한 게 다 있네요.

오히려 결혼이 없다고하는것이 의아해집니다만.
그런세상도 있군요.

어차피 다른세상이라면 다른미래가있겠죠.
여기는 여기의 흐름이 있습니다.

여기도 결혼 있긴 해요~
일반적인 의미의 결혼이지만

난 결혼생활 내내 그걸로 알고 지냈는데?

당장 써먹기 좋은건 무기긴 하지

진짜 그걸로 안건 아니죠?

마감도 마쳤고..
팀장님 보러 갈까 고민이네요..

남편이었던 사람이 별말 없었으니까 맞겠지

도끼 그만 찍어요 그정도면 나무가 아닌것같아

아닌거같은데

기업가와 연관된 결혼이라고 함은 보통은 정략적인 의미가 강하기때문에.
실질적으로는 계약에 가깝습니다. 일반인의 결혼과는 느낌이 다르죠.

애초에 여긴 법적으로 딱딱 정해져있는것도 아니고 따지면 피곤해
넌 이렇게 살지마 꼬맹이

제가 본받아야 될 어른은 없나요

이번에는 고백하러 가는거 아닌데...

저를 롤모델로 하는 창업자들은 많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부담스럽습니다.

다음에 할거잖아요

강해지는건 스스로 하는거야

성공한 CEO는 일단 롤모델이죠

유능하기로는 저보다는 언니가.
저는 아버님, 프란츠씨의 사업을 그대로 이어 유지 및 확장하는선이니까요.
언니는 완전히 무기사업을 손대면서 처음부터 출발해 지금의 최고를 지향하고있고.

요즘 누가 새로 사업해요 다 물려받지

아 요즘이 그 요즘이 아니구나

다음에 할거지만 일단 지금은 아냐
웰치어스나 뽑으러 가야겠어요. 바이바이

그거 솔직히 탈출 노린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일단 남편은 아닌 남자가 기어들어왔는데 때려잡고 와야겠지

가족세습은 지금에있어서도 흔한일입니다만.
보통은 자수성가한 인물들을 더 많이꼽죠.

전통적 상류층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겠죠. 전 아니지만 우리집도 엘리트 세습계층으로 할 말은 없네요.

남자인데 바퀴벌레 취급하고 계셔

퇴근이에요
컵라면 매운맛에 소주 까야지

졸려

(달이 잘 보이는 배경으로 찍은 화이트 와인사진)

샤블리입니까.

여기 사람들은 잠도 없습니까?

시차의 문제라고생각합니다만.

식견이 있으신분이 오셨네요. 안녕하세요?
와인을 좋아하시나요?

전 미국인입니다.

오후 4시 31분입니다.

개인적으로 밤을 좋아하는탓도 있는바람에 그만.
시끌벅적한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저보다는 언니쪽이. 저도 언니를 따라 좋아하기는 합니다.

자매가 함께 좋아하는것이 있다면 좋은일이죠. 언니를 많이 좋아하시나보네요.

여기는 12시 33분. 오전
아하, 시차라면 어쩔 수 없지. 나는 왜 이 시간에 안자고 떠들고 있나 했네요

음 글로 표현하기에는 부족합니다.

와 젠장 아직도 있다고

뭐가. 이 톡방 말이에요?

바로 그렇지
이제 보니 꽤 쌓인 톡도 많잖아
씁

또 보는군요, Blue rose. Violet도 안녕하십니까. 엘리자베스 분은 대화를 나누는 것은 처음이군요.

그러게요. 나도 하루면 없어질 줄 알았지
근데 아니더라구요?
포기하면 편해.

그정도인가요? 단순히 좋아하는 사람을 설명할때에도 그런표현은 잘 나오지 않는데, 언니분께서 대단하시네요.

그렇답니다. 놀랍지 않나요 아이작씨?

언니가 위험한 요소는 없을터이니 그냥 짜투리시간의 지루함이나 달래라고 했습니다.

아이작도 오셨군요.

안녕하십니까

뭐 시간이 지나면 알아서 되려나 하는 마음가짐인데

예 뭐 많이 놀랍습니다
그래서 새벽의 올빼미 파티는 개최하고 뭘 하고 있으셨나들

이름 하나하나 다 치는거 귀찮으니.. 다들 안녕하세요.

아, 팀장님이 내일 휴가낸다는데.. 신경쓰인다 신경쓰여어어

그렇습니까? 크리스탄분. 반갑습니다 라고 표현하는게 옳을지는 모르겠습니다.

많이들 오는걸
안녕하십니까

네, 안녕하세요 크리스탄씨. 또 봽네요.

채팅방에서 위험한 요소가 있다면 그건 무섭네요. 언니분께서 알아봐주셔서 다행이에요.

다들 안녕하세요.

그리고 언니는 대단하다라는 표현으로 부족합니다.

다들 안녕하신가요

밤인데도 사람이 왜이리 많은지...

유급?
일은 조금 늘겠네
힘내라

대단하다는 말로는 부족할정도인가요? 어느정도이시길래. 조금 흥미가 돋네요.

다들 안녕한 새벽인 걸로

오 자매랑 굉장히 돈독한 사이인건가
존경하는 정도?

지구의 반대편은 지금 막 아침일 수도 있으니까
이세계가 다른 시간일 수도 있겠지 아마
일단 난 새벽 커피 타임이긴 하지만

아니아니 일 늘어나는건 전혀 상관 없어요. 일 좀 늘어난다고 처리 못할 수준이면 정보팀에 못있지. 다들 그 정도는 하는 인재들인걸?
난 그냥요. 현 팀장님과 전 팀장님이 동시에 쉰다는게! 그게!신경쓰인! 다는! 거에요.

다들 올빼미들이지 뭐. 캐서린 안녕하세요.

나 저거 뭔지 알아. 그 시스터 콤플렉스라는 거지?

신경쓰인다면 생각하는 게 정답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고 본다

형제자매끼리 사이가 좋은 건 오랜만에 보는군요.

둘이 데이트하는거면 작가 생활 때려친다

한시가 조금 안되었으니 새벽이라고 할수도 있겠죠. 커피로 여는 새벽이라, 느낌있으신분이네요 아이작씨

와 딱 올리고 보니 이게 무슨 슈뢰딩거의 정답인 톡이야
아무튼 팀에 둘이 빠져나가는 거면 부담은 조금 있겠는데
힘내라는 의견에 변함은 없고 일단

둘이 데이트라도 하시나보죠 뭐

아이작 님 세계는 새벽입니까?
이쪽도 새벽인데 우연이군요

어쩌면 우연일지도 모르고요 바이올렛씨. 하지만 우연이 아니라면 한동안은 떠들썩할지도 모르겠네요.

저는 일단 밀린 영화나 봐야겠네요
어차피 잠은 거의 안 자겨

왜 아무도 데이트 아닐거야! 라고 말해주지 않는 겁니까? 매정들 해라

절필이라니 그만둬

따뜻한 커피향은 낭만적이지 않겠어
그쪽은 화이트 와인인가
와인도 퍽 낭만적인데

영화가 뭐야?

며칠전에 낸 미모의 금발 금안의 아가씨와 환상체의 (삐-)하고 (삐이이이-) 한 얇은 책이 내 마지막 작품이였던 걸로 하죠.

그야 둘이서 동시에 휴가쓰는데다 평소에도 같이 다니시는 분들이니까요
아무리 봐도 데이트고

티미 님 세계는 영화가 없습니까?

데이트 맞습니다.

시스터 콤플렉스라.. 틀린말은 아니군요.

오 영화 마니아인가
다른 세계 영화는 어떤 장르가 유행하는지 궁금한걸

영화는 그러니까
사진인데 움직이고 소리도 나고 이야기도 있고

아 작가님 절필은 안 됩니다만

이렇게 된 이상 팀장님의 기숙사에 몰래 침입해서 납치를 해오는 수밖에 없겠네요

어라,
이게 뭘까

조금 수위있는 영화를 볼 생각인데 같이 보시겠습니까 아이작 님?
잔인한 거에 내성이 없으시다면 안 되겠지만요

납치...
회사에 정식으로 신고하는게 좋을까요

처음 뵙겠습니다 노을 님

어, 내 애칭 알어? 아나보다, 응!
맞어, 내가 티미야.

사진이 뭐야?

왜 안돼
돼
할거야
안쓸거야
그림 안그려!!!!

신경을 안쓸수야 없는 부분이겠지만 펜대를 꺾으신다면 많은분들이 아쉬워하지 않을까요?

와인이 분위기잡을때 좋은술이기는 하지요. 사실 저도 낭만적으로 보이고 싶어서 고른건데 아이작씨가 알아봐주시니 기쁘네요.

안녕하세요 티미씨. 영화를 보신적이 없으신가요?

안 돼 작가님 안 돼
돌아가
여러 모로 돌아가 기숙사에서 살아

정말 시스터 콤플렉스인 건가
기업 이대로 괜찮은 건가

안녕하십니까 새로운 얼굴
여기가 어딘지는 모르겠고 일단 수다를 떠는 걸로 대충 퉁치자

안녕하세요 노을씨. 지금 막 오셨나요?

그야 티미라고 써있잖아요? 이름칸에.

그리세요
안 그리시다면 저도 약속을 안 지키겠습니다
후후후

저작권적으로 위험하니까 사양하겠어
공포 장르라니 하긴 다시 돌 때도 됐나
요새 유행이 다시 돌아오는 주기가 빠른 건가 싶고

낭만적으로 보이고 싶어서 고른 거였어
뭐 이미지 메이킹도 좋은 수단이기는 하지만
털털하게 말하는 것도 좋은데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건?

회사 내부에 제 팬이 많긴 합니다. 이런거 그리는 사람 거의 드물다 보니까, 옛날에 한명 더 있었는데- 개는 모가지 쓱-싹당해서 죽었거든.

팀장님을 납치해서.. 내 기숙사로 데려가서.. 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

싫어요. 날 기숙사에 처박아 두지 마. 내가 불쌍하지도 않아!?

뭐, 유행이라고 할까 마이붐에 가깝지만 말이죠
고어한 걸 좋아하니까요

그냥 채팅방이야?
으응,
방금 왔어
여기가 뭔지도 모르지만

아무리 그래도 이런 곳에서 당당하게 납치하겠다고 드러내는건 어떨지...

저쪽은 사진도 없고
그림 중에 굉장히 눈에 보이는 것과 비슷하게 그려지는 그림이 있는데
그게 사진이야

구두계약은 믿을 게 못 되는데

언니가 바라는 대로만 하더라도 회사는 앞을 향해나아가게 되어있습니다. 저는 그것을 위해 노력을 하고있고.

이름칸? 아, 이거 앞에 있는 거구나. 미안해, 글자가 써지는 종이는 처음이라서 몰랐어! 이게 마법이란 걸까? 이야기 속에서만 봤는데 좀 두근거리는 것 같애. 마법사들은 내가 모르는 말들을 많이 하는구나.

그냥 대화하는 곳입니다. 자유롭게요.

엘리자베스 님의 언니사랑은 조금 무겁군요...

약속따위 알게 뭐야. 팀장님이 그걸로 날 더 봐..주신.. 아냐 추출팀장님은.. 무서워...

노을 안녕하세요. 그냥 채팅방이라고 생각하면 편해. 나도 그렇게 생각중이고요

뭐 어때 캐서린. 여기 팀장님 있는 것도 아니잖아요?

마법이요? 아뇨. 마법이라고 할까 애초에 전 그런거 쓸줄 모릅니다만.

모가지 쓱싹에서부터 딱히 불쌍하지 않게 느껴진다
내가 가여워해야 하는 건 복지지 패악질이 아니라고

개인 취향이였나
흐음
그래도 참고는 하는 걸로
고어는 영 취향은 아니지만

그래 그냥 채팅방
근데 이제 이세계를 곁들인

딱히 마법은
흐음

뭔가 여기 신기한 곳이긴 하지?

내가 죽인것도 아냐. 그냥.. 그냥 그 애는 운이 좀 안좋았어..

그렇다면 아이작씨도 성공하셨네요. 축하드려요.
털털하게 구는건 어색하기는 하지만요. 인스타그램... 은 여러모로 신경을 써야할것같아서 안하고 있답니다. 자신이 누구인지 알린채로 남기는 기록은 꽤 부담되는것이 사실이니까요.

저런, 유감이에요 바이올렛씨. 하지만 앞으로도 바이올렛씨를 좋아하는 사람이 더 생기지 않을까요? 저는 그렇게 될거라고 생각해요.

사실 저도 이곳이 어딘지 잘 모르니 걱정마세요 노을씨.

납치라니,
무서운 소리네...
종이? 마법?
이런 곳은 휴대폰으로 접속하는 거, 아니었어?

마법은 아냐. 마법 그런거 이쪽에는 없어요

마법은 톨킨이후의 환상문학의 영역이라고만 여겼는데..

팀장님께 그렇고 그런 일을 저지르려 한다고 이릅니다..?
그리고 여긴 없지만 보고계실지도 모르죠

아이작 님은 어떤 일을 하십니까?

진짜 죽음에 가까운 결말일줄은 몰랐는데
일단
유감이군
Rest In Peace

저는 휴대폰으로 접속하고 있답니다.

마법을 쓸 줄 몰라? 그러면 사실 내가 마법사였던 걸까? 앗, 그건 좀 무서운데! 나도 마법 쓸 줄 모르는데! 그건 좀 곤란하지 않을까? 어떻게 생각해?

마법이 딱히 아니야? 그럼 뭔데? 니 이름은 왜 Y.로 줄였어?

사람 죽인 이야기 하고 있니?

휴대폰으로 접속하고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아직 저지른건 아니니 세이프야. 그렇죠 캐서린 씨?
보고 있다니.. 끔찍한 소리 마세요. 하하핫..

유감을 빌어줄 필욘 없어. 우리 회사는 죽음이 일상이거든요. 점심 메뉴 고민하면서 동료 시체 치워나갈 정도는 된다고 다들

아하
뭐 이해는 하지
SNS가 독이다 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없는 것도 아니고

회사 오너지 뭐

이계 치고 마법이 있는 곳이 적다 못해 전멸이잖아

내가 죽인거 아니래도

웰치어스 한 캔만 마시고 온다

휴대폰은 또, 앗, 마법사들 말이면 굳이 안 알려고 할게!

마법사가 아니야? 점점 실망스러워지고 있어.

이세계?
꼭 소설 속 이야기 같네, 응

회사가 시체를 만든다니
윤리적으로나 법적으로나 어긋난 세계로군요.

글쎄요. 마법을 사용하실 수 있든 없든 간에, 여기에서 대화하는 것에는 별 지장 없으니 그냥 대화하시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웃이에요 시아 선배님
끔찍한 소리일지 사실일지는 봐야 알겠죠..ㅡ

회사 오너? 대단하신 분이셨군요 아이작 님

군부대에서도 짧게 명복은 빌 텐데
상황 자체에 대한 유감이라고 정정할까

Y는 성이니까
원래 I. Yellington 이렇게 쓰는 게 맞지만 내 맘이지

이쪽도 휴대폰인데 종이 접속이라고
새삼 여기가 보통은 아니라는 건 잘 알겠어

잠시 다녀왔는데, 죽이는 얘기 하고 있었습니까?

음. 사실 누군가가 죽는 이야기가 와인에 어울리는 안주인가 하면 긍정하기에는 조금 망설이게되는감이 있죠.

그렇죠 아이작씨. 말도 조심해서 해야하는 판국에 기록으로 남길 수 있는것이 있다면 위험하지 않겠나요?
즐거움을 조금 포기해야하긴 하겠지만 저는 그래서 하지 않기로 했답니다.

그러고보니 언니가 드라콘데바띠를 둘러싼 3국에서 큰이득을 챙겼다고 했는데. 축배를 따지못한게 아쉽군요.

어서오세요. 죽이는 이야기에 관심이 있으십니까 크리스탄 님?

지금이라도 가서 축하해드리시죠 엘리자베스 님

회사? 혹시 가문 이름이니? 시체는 어쩔 수 없이 생기는 거라고 생각해.

그냥 이야기하면 되는 거야? 고마워! 넌 착한 애구나? 기억할게.

니 마음이야? 알았어! 뭐라고 안 할게! 옐링턴이란 성은 들어본 적이 없어. 내가 까먹은 걸 수도 있고.

이미 전용기로 출국했습니다.
언니는 바쁘거든요.

저를 기억해주실 필요는 없지만 굳이 그래주신다니 감사를 표하도록 하죠.

죽이는 이야기는,
역시 조금 꺼려지네

저런. 화상 통화로나마 파티를 여시는 건?

국가 단위에서 이득을 올리시는분이신가요? 엘리자베스씨가 언니를 따르는것도 이상하지 않네요.

여기 접속한 게 올해 최대의 공포물일 것 같은데 점점

죽이는(말 그대로) 이야기...
죽이는(비유적) 이 됐으면 좋겠지만 한 1시간 뒤에 오면 해결되겠지...

말 조심이라면 정보 보안이 중요한 쪽인가 싶기도 하네
캐내지는 않겠다마는
SNS 관리 귀찮은 점도 많으니까 포기한 것도 좋은 거지

다른 차원이지만 이득이라니 배가 아프다

언니는 국제무기중개상입니다.

죽고 죽이는 이야기는 좋아하는 사람이 별로 없죠

내일 출근하기가 싫군요...
나도 휴가낼까...

관심 있습니다.

죽이는 이야기가 꺼려지니? 그럴 수 있지! 내 동생도 그런 건 싫댔어.

난 중의적 표현이 좋아. 그런데 선생님은 별로 안 좋아해. 맨날 문장 고치라고 화내. 짜증나.

우리 성씨의 시조는 어느 시대일까
티미씨는 이 새벽에 뭘 하고 있어?

업종이 다르니 배 아픈 거 취소

단체 휴가라고

이런, 전 꺼려지는 존재인 걸까요.

뭐 꺼려지는 이야기일 수밖에 없지
나쁜 소식이잖아

저쪽도 깊게 연관된 사람인가본데

중의적 표현은 아껴뒀다가 나중에 편지 보낼 때 잘 써먹으면 재미있어

일반적 윤리로는 생명의 생사를 논하는게 가볍게 생각할요소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나? 나는 제이스 몰래 이걸로 너희랑 이야기하고 있어. 들키면 혼날거야. 비밀로 해줘.

응? 난 크리스탄 안 싫어해. 그런데 내 동생이 너 싫어하면 조금 싫어하는 척 해야할지도 몰라.

편지 보낼 때 잘 써먹자! 기억할게! 넌 똑똑하구나!

정보보안이 맞는지 아닌지는 말씀드릴 수 없지만, 말을 함부로 할 수 없다는것까지는 말씀드릴 수 있답니다. 아이작씨는 배려심이 좋으시네요.

국제무기중개상, 확실히 아무나 할만한 그런일은 아니네요. 이득을 올리는것부터 쉽지는 않을텐데 말이에요.

흐응. 관심 있다는 뜻은 좋아한다는 뜻일까요?

단체 휴가 나쁘지 않지 않나요?
문제는 전 마음대로 휴가낼 수 없는 위치라는 거지만요

휴가?
부럽네
나는, 마음대로 나갈 수도 없는데

저도 마찬가지 입니다...
노을님은 어떤 일을 하시는 겁니까?

글쎄요. 단순히 제가 죽이는 것은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지만, 일단은 좋아하는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중의적 표현의 매력은 읽고 이해할 때 깨닫는 법이니까

아니 단체 휴가는 뭐
상급자가 허락하면 상관은 없는데
뭐...
체계가 다르면 어떻게 또 다르고 하겠지

못 나가는 상황이라고

싫어하면 제가 빌런이 아니라 히어로였겠죠.

여기 슬래셔가 있었어

일이라기보단,
환자 신세라서

좋아하는 편이야? 잘 죽여? 그럼 널 잘 쓸 사람이 어딘가에 있을거야.

넌 이해 잘 해? 똑똑이니까 할 수 있을거야!

푸슉
칼 푸슉

그렇군요. 어째서 좋아하시는지 묻고싶습니다.

상급자가 허락을 안 해주니까 문제죠
관리자 (검열)

슬래셔가 여러 직업을 가진 사람을 말하는 겁니까, 난도질하는 살인마를 가리키는 겁니까?

환자야? 어디가 아파?

중의적인 표현은 싫어하는 사람은 무척 싫어하니까요. 그런 표현을 좋아하면 곤란한일이 생기곤 하죠.

제이스씨에게는 비밀로 해드릴게요.

환자... 아프신 겁니까? 입원이라도 하셨다거나요?

티미 님 칼은 함부로 다루는게 아닙니다

환자라
담당의가 외출 허가는 안 해줘?

요새는 그런 걸 잘 이용해야 하는 시대니까
마케팅적으로

아 슬래셔가 아니라 빌런이였어
다른 차원이라서 새삼 다행인데 언제 체포되세요

보스가 저를 거두긴 하셨죠. 잘 다루시는 편입니다. 엄청은 아니지만.

고마워! 파란장미요정? 너도 착한 애구나. 흰 머리 할아버지가 오면 티미는 꿈나라에 가 있다고 말해줘야 돼. 알았지?

나 칼 잘 써. 칭찬받어.

후자

관리자도 나름 일은 해야 하니까
공식 연휴 전후가 제일 안 되거나 제일 잘 내줄 걸

제가 체포될 리는 없습니다.

왜 체포돼봐 좀

여기 용병도 있던데 기사도 있는건가 싶은걸

착한 애인가요? 감사합니다 티미씨. 그런 티미씨를 위해서 꼭 그렇게 말할게요.

선천적으로 면역력이 좋지 않대
불치병이라고 그랬어
외출은 하루에 딱 한 번,
그것도 아주 잠깐만 가능해

여기 어디야~? 사람이 많네~

보스? 걔가 누구야?

칼을 잘 쓰는게 문제가 아니라... 칼은 누군가를 죽일 생각이 있을 때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뇨. 그냥 제가 추출팀이기 때문에 안 보내줄 겁니다.
망할 관리자놈

면역력이 좋지 않은 겁니까..?
..수술로도 치료가 불가능한가 보군요

어서오세요 별빛 님. 간단히 말하자면 단체 톡방일까요. 다른 차원의 이들이 모여있는.

내 친구도,
칼 잘 쓰는데

뭔지는 몰라도 중요한 팀에 속해있어서 휴가 수리도 안 해줄 것 같다는 느낌이 온다

저런
그럼 무균실? 같은 곳에 있는 건가

자주 아퍼? 감기걸렸어?

나도 칼을 언제 쓰는지는 알아.

안녕? 안녕! 단체 톡방이구나! 나 있지 갑자기 초대당해서? 이게 뭐지~ 여긴 어디지~ 했다니까?

저에게 명령을 내리는 사람입니다.

하루에 한번. 노을씨도 쉽지 않은 삶을 살고 계시네요.

안녕하세요 별빛씨. 글쎄요, 저도 잘 모르겠네요. 죄송해요.

뉴페이스가 늘어나는 톡방이라니
뭐지
무서운데
아무튼 안녕하십니까 별빛씨

친구가 누구십니까 티미 님?

중요한 팀은 맞죠... 업무 강도가 장난 아닌 곳이니까요. 모든 인력이 대체도 불가능하고.

한 명씩 써 버려 휴가

칼은...
요리를 할 때 쓴다

제가 죽였을 때 피가 튀는 건 좋아하지 않으니 난도질 살인마는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이 그러면 좋아하지만.

여기 있는 너희 모두다 안녕 안녕~
냐하하하하~ 비서 말 안듣고 폰 보고 있길 잘했어 ★

그렇군요.
그럼 칼은 함부로 다룰게 아니라는 것도 잘 아시겠네요.

뭐, 저도 그랬으니까요. 모쪼록 편하게 대화하시다 가시길 바랍니다 별빛 님.

자주 아프지
감기도 한 번 걸리면, 엄청 아파
응,
무균실이야

그래? 그럼 나도 보스야! 나도 명령 내려!

난 친구 없어. 미안!

칼은... 푸슉

우 블러디

비서...

새삼 여기에 높으신 분이 많은 것 같은 느낌입니다

위에 쌓인 거 쫘라라락 읽고 왔는데~ 너희 다- 거의 다~ 직장인 인가봐~ 힘들겠다~ 휴가도 못쓰다니~

안녕안녕! 별빛요정이야? 그런 거야?

난 내 칼에 책임질 수 있단 것두 배웠어.

우.
블러디.

칼은 어떤칼이냐에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비서는 곤란해할지도 모르겠네요 별빛씨.

나 높은 사람 맞아~ >3<
으흥흥~ 여기 다른 차원이랬으니까아~ 우리 쪽 용어 모르겠지?

대기업 ceo라고 생각하면 돼~

무균실이 커져서 바깥 풍경을 볼 수 있을 정도로 커진다면
그러니까 이를테면 베란다까지 커지는 그런 건
좋아하나

나는 커다란 칼은 무거워서 싫어. 그런데 자꾸 커다란 칼만 연습시켜. 짜증나.

직장인이죠. 그것도 엄청 블랙인...
그러게 말입니다. 좀 쉬고싶은데 말이죠.

그렇습니까? 그렇다면... 티미님은 나이가 어떻게 되십니까?

방이 커지는 마법!

우~ ☆ 블러디~

뭐 어때- 우리 비서~ 크게 잔소리 안해~ 해도 씹어버리지만? 냐하하하하 >3<

뭐야 다음 포럼이나 박람회에서 보자고 이 사람들이

라고 하기에는 다른 세계 사람들이었다

Ceo... 부럽군요...

아이작 님을 만나보고 싶긴 하지만 다른 차원이군요. 아쉽습니다.

나? 내 나이? 비밀! 난 어른이야! 여튼 어른이야! 진짜루!

블랙기업 블랙기업~ 불쌍하네 캐서린은 ㅠㅁㅠ
부러워? 부러워? 욕 엄청 먹는 자린데~ 냐하핫

우~~ 블러디~~~~

포럼? 박람회? 마녀들 모임이야? 불 질러도 돼?

병실이 커지면,
풍경도 더 많이 보이겠지
아마 좋을 거야

아앗! 너무 빨리 밀려가서~ㄴ ㅡㅈ게봤네!!
미안해 미안해~ 응! 난 사실 별빛 요정이란다아 ~!!! ♬

다른 차원이니 못 만나는군
궁금하긴 하지만 말이야

중식도는...
크다

티미씨는 얼마나 커다란 칼로 연습하시나요?

비서를 무시해도 될정도면 확실히 높은분이시네요. 큰 회사에 다니시나봐요.

어른이라기엔 상당히 아이같은 느낌입니다. 티미 님은.

조금 더 동정해주셔도 괜찮습니다..
욕 먹는 자리입니까? 저런. 저도 동정해드리죠. 어째서 욕을 먹으십니까?

명령을 내리는 사람 중 가장 높은 위치에 있고 아무에게도 명령을 받지 않는 사람이 보스입니다.

아이작 씨의 얼굴이 궁금합니다.

다른 분들의 얼굴 역시 궁금하고요.

이 올빼미 파티 참가자들
늘었어

흐음
좋아 고마워
후원 방향을 구체적으로 잡았어

아니 마녀 모임은 아니고 대략
뭐라고 해야 돼
가문 우두머리 회의라고 하면 이해하나
근데 이제 시민들에게도 공개되는

별빛 요정 치고는 CEO인데

대-기업이니까~ 사실 있잖아 ~ 내가 비서 잔소리 계-에에에에속 안들어서 ♬ 포기에 더 가깝잖을까 싶어 ㅡ3ㅡ

으음~ 직원들을 사람취급~ 안해줘서 아닐까나- 야근도 자아안뜩 시키고~ 냐핫

아이작씨의 박람회라면 꼭 한번 보고싶다는 마음이 드는데, 보러가기 힘들겠죠? 아쉽네요.

별빛요정! 짱이다!

중식도? 중식도? 중 식 도
식도
식도
음식 꿀꺽
음식꿀꺽중!

나? 오래 들면 팔에 알 배길 정도로 무거운 칼!

뭐라고? 그거 티미혐오야. 티미는 어른인데!

얼굴은 안 올릴란다
내 사진이 다른 차원까지 퍼지는 불상사는 막을런다

애같기는 해

셀카 보여줘~? 으-응 근데~ 나 사진 공개 함부러 했다가~ 큰일날까봐 무서워어어 >ㅁ<

요정 세계의 CEO라고 생각해보자구. 아이작~

.......
혹시 별빛 님... 아니, 아닙니다.

티미혐오보단 그저 귀여워하는 것에 가깝습니다. 말투가 귀여우시니까요.

흐응. 아쉽네요 아이작 님.

저거 감사 받아야 하는 거 아닌가

아니 뭐 나도 연다기보다는
참가하는 입장이고

지금 뭐 먹으면 살 찐다

그래~ 난 요정이란다 티미~ 요정님 이라구 불러줘어어 ~!!

요정 세계는 블랙 기업이 차고 넘치는 거라고? 알았다

직원들을 사람 취급 안 해줘?
나쁜 사장이구나, 응

나 왜 'ㅁ'?

...아니, 설마요.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건 그렇고 부디 직원들을 소중히 여겨주셨으면 합니다만...

1시 반이 지났고
커피는 동이 났으며
나는 잔업이 애잔하게 눈길을 주는 걸 더이상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이만 가도록 할까

어휴 좀만 지나면 노는 시즌이니까

안녕히 가십쇼 아이작 님

얼굴은 비밀로 할게요. 음, 부끄러워하는걸로 할까요?

팔에 알 배갈 정도로 큰 칼인가요. 그런걸 알이 배길절도로 휘두르시는걸보면 티미씨는 성실하시네요.

나도 제이스한테 들킬 것 같애서 가볼게! 다들 재밌게 놀아!

티미님도 안녕히 가시길.

다들, 잘 가

일 힘내세요 아이작씨.

요정은 사람보다 몸집이 작잖아! 그래서 시간 대비 처리하는 일 효율이 떨어진다구! 어쩔 수 없어~ 냐하하하-

블랙기업에서~ 직원을 사람 취급 해주면~ 그건 -블랙- 은 떼야지!

안녕히 가세요.

그냥,
블랙기업 안 하면 안 돼?

잘가 잘가 둘다 잘가~ >3<

블랙 기업을 개선하려고 해야죠...

이쪽도 블랙기업이라고 하면 블랙기업입니다.

왜 이리 블랙기업이 많은 걸까요

블랙은 좋습니다.

우리가 다른 대기업이랑 맺은 계약만 해도 4개야.
블랙기업답지 않게 하려면 계약이 삐걱거릴 정도로 뜯어고쳐야 하는데
그게 될 리가 없지

티미씨도 안녕히가세요.

안좋은 회사가 이렇게 많다면 경제쪽의 문제가 아닐까요?

무려 빌런 님의 상징과도 같은 색이니까 영광으로 여겨야죠.

저희는 안 좋지만요

그렇다면 적어도 직원을 사람으로 봐주시죠. 그들을 아끼지는 못해도 존중해주시죠. 그게 기업인으로써 바람직한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위에 선다는것도 참, 힘드네요.

음, 저도 이제 가볼까요. 대화 즐거웠어요.

말단들은 고기 방패에 잡일꾼일 뿐입니다.

나도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했단다.
몇번 해보고 나니 그런거 신경쓸 시간에 최대한 이득을 뽑는게 더 낫다고 결론지었을 뿐이지

밤길 조심하세요.

크리스탄~ 나랑 생각 통해!
잘가~잘가 잘가~

안녕히 가시죠 블루 로즈님.

말단들 억시 사람입니다...

네. 기업가 입장에서는 그럴지도 모르죠. 하지만 직원들도 어느정도 생각해주시면 안 되겠습니까.
많은 걸 바라는게 아니라, 그저 사람 취급을 해달라는 겁니다.

난 직원이 아니란다

그렇군요.

그것들은 사람이 아닙니다. 체스의 폰 같은 존재죠.

흐응~흐응으응- 그런데 캐서린 넌 왜 그리 심각해진거야~?
아하. 아하? 블랙기업 직원이라 그런 걸까. 아니면 다른 이유? 냐하하하하-

보니까 엄청 잔인하기 짝이 없고만
사탄 실직 기여 축하해.

...예. 그러시겠죠. 두분 다 이해 못 하시겠죠.

그렇네요. 안녕하십니까 관리자님. 이곳에서 만날 줄은 몰랐습니다.

어서오세요 투모로우 님.

감사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당신이 이해를 못 하고 계십니다.

아뇨. 직원의 입장을 이해 못 하는건 당신입니다.

흥. 눈치 빠른 아이는 이래서 싫다니까.

어서 와 어서와~

에드워드도 그렇고 캐서린이 너도 그렇고 왜 그렇게 눈치 빠른 티를 내는걸까.
다른 팀장들이나 너희 선배들처럼 조용히 입 다물고 머리나 숙이고 있으면 좋을텐데.

자기가 안 당해봐서 공감을 못하는 거야.

그렇게 티를 내는데 모를 직원은 제 친구처럼 둔감한 녀석 외에는 없을 겁니다.

저도 한때 말단이었습니다. 빌런 조직에 그런 체계는 필요 없습니다.

우리 직원이니까 아는 거지, 귀여운 캐서린쨩.

그럴까 싶었는데 저도 그 바보에게 영향을 받아버린 걸지도 모르죠.
그녀석은 원래 바보니까 그런 거고요.

투모로우님과 의견이 통해서 기쁘군요.

저는 정상적인 회사 체계를 말하는 거니까요.

...관리자님도 역시 절 아시고 계셨네요.

바로 그거야~ 안 당해봤으니까- 공감 못해. 당할 일 자체가 없으니까?

그 바-보는 몰라도 캐서린쨩은 알 텐데?
우리 회사에서 절대자는 바로 나~ 라는거 >3<

그거야 당연하지.
넌 추출팀이잖아?

정상적인 회사여도 말단은 굴려야 합니다.

그냥 평범하게 할 순 없냐는 거지. 일은 일이더라도 조금 인간적으로.

네.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호소하는 것 외에는 더 하지 않고 있는 거죠.

쓸모 있는 놈들만 챙기면 돼.
어차피 그 쓸모있는 놈들도 소모품에 불과하지만

뭐, 추출팀인만큼 자주 명령을 받기도 하니까 당연한걸까요.

사람 취급을 받고 싶으면 올라오면 됩니다. 사람 취급을 받지 않아야 일을 더 열심히 하고 올라올 욕구가 생겨요.

으으~응 그래도 캐서린쨩, 위에서 나 뒷담까는건 다 봤단다?
휴가 쓰고 싶으면 써~ 누가 뭐래니?

포기하거나 능력이 안 되서 못 올라오면 거기서 끝인 거죠. 자동으로 걸러지니 이 얼마나 좋습니까.

그렇지 그렇지 올라올 실력이 없는 녀석은 알아서 걸러지니까.

.......
휴가 신청해봤자 거부당할게 뻔하지 않습니까

말이 통하는 동물이 아니었나.

폰은 다른 것들을 희생하면서 끝까지 가야합니다. 쓸모없는 존재에서 쓸모있는 존재가 되기 위하여.

왜 그럴거라고 생각해ㅡ3ㅡ

통하지 않아서~미안해? 냐하하하하★

단순한 감정에 휘둘리기 바라는 당신들이 이상한 겁니다. 그런 단순한 말에 넘어갈 정도로 바보는 아닙니다. 저는 이성이 있는 사람이거든요.

저는 추출팀이니까요?

그렇게 희생해서 확실히 돌아오는 게 있나?
아니라면 오직 너 하나 만족하는 거 아닌가.

나 저번에 (전) 정보팀장 쓰러졌을때도 하루 쉬게 해줬는데?

별빛 한 가닥은 어떻게 운영하고 계십니까? 어떤 회사인지 궁금하군요.

있지.
직원을 갈아넣은만큼 에너지가 나오거든. 그 에너지는 막대한 가치를 지니고 말이야~♪

돌아오는 게 없다면 희생시키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그 정도로 제가 만족하지도 않고요.

쓰러질 정도로 일했는데 겨우 하루?

.....
정말입니까?

당신들도 서로 생각이 다르군요.

마음에 안 들어.

아~안돼 안돼 비밀이야!
그냥~ 갈아넣은 직원 수에 비례해서 미친듯이 이득을 볼 수 있다고만 말할게★

Tomorrow는 경찰이 어울릴 것 같습니다. 히어로는 아니고.

추출팀이라면 평범한 회사는 아닌 것 같으니 겉으로 드러나고 알려줄 수 있는 부분까지만 알려주시면 됩니다.

응. 안전팀장이 개 피검사 결과 들고와서 따지길래 쉬게 해 줬지.

다행스럽게도 이미 직업이 있다.

안전팀장?

무슨 직업입니까?

환상체한테서~ 친환경 에너지 추출하는 회사야!
추출하는 방법은 관리직들을 갈아넣는 식★

알려줄 이유가 없는데?

부서마다 팀장이 각각 있거든
안전이란게 의미없는 회사지만♬

그럼 저도 내일 휴가 쓰도록 하겠습니다

응~마음대로♩

호오. 환상체라면 어떻게 생겼습니까?

그렇다면 안 알려주셔도 됩니다.

무슨 부서가 있습니까? 저희 쪽에도 부서 비슷한 것은 있지만 추출이라던가 안전이라던가는 없습니다.

정말로 시켜주실 줄은...

재미없고만. 손님 왔으니까 가본다.

개체마다 모습이 다 달라~ 천차만별이지~

상층은 지휘 안전 정보 교육
중층은 복지 중앙 징계
하층은 기록 추출

이 이상은 못말해★

그럼 안 시켜줄까! 난 지금 꽤나 기분이 좋거든~
그래서~휴가때 뭐 할거야☆

으으으으응! 잘가잘가 잘가~~

안녕히 가십쇼

중앙은 총괄입니까?

뒷통수 조심하세요.

휴가때 말입니까?
여행이라도 다녀와야겠죠. 아니면 고향이라도 갔다온다거나.

총괄은 지휘!

아하. 그럼 중앙은 뭐합니까? 그냥 잡다한 일을 하는 건가요?

아하~잘 다녀와-? 죽지 말고~ 너같은애 죽으면 많이 슬플 테니까! 냐하하하하

걱정 마시죠. 원래 무력으로는 자신 있습니다. 그러니 추출팀이 된 거기도 하지만.

으응~탄환 관리하고~요충지기도 하고~이것저것 해!

그래도 그래도~ 조심조심 다녀와~?

그렇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별거 아닌데 뭐~!

나도 슬슬 자볼까나

예에. 그러져.

안녕히 가십시오.

이제 캐서린과 저만 남은 건가요.

저는 이만 가보겠습니다.

그런 것 같습니다만.

안녕히 가시길.

캐서린쨩은 안자~?

저는 내일 여행갈 짐을 챙겨야겠죠
그러는 관리자님은 안 주무십니까?

늦잠꾸러기들!

산딸기 퓨레 치크케이크
로쿰
아펠슈트루델

뭐야? 간식이야? 맛있겠다!

음, 이건 주인이 있는 간식이지만요. 혹시 원하신다면 주방에서 조금 받아올 수 있는지 알아보겠지만 전해드릴 방법까지는 제 기량이 닿지를 않네요.

블리트 어 라 리에주
새우 크로켓
퀴베르동

주인? 누구? 나도 먹고 싶은데! 마법으로 보내주면 안 돼?

그것도 간식이야? 그건 야식에 더 가까운 것 같기도 한데!

음... 고급스2ㅓ워 보이는 음식들이네요.

그2ㅐ?

메뉴를 보면 조금 무게가 있는 음식을 원하시나요? 사실 그런 욕심이 드는 시간대이긴 하죠 엘리자베스님.

제가 모시는 아가씨가 드실 간식입니다 티미님. 이 나라에서 유일하게 마법을 쓸 수 있으신분이죠.

장소가 장소니만큼, 어느정도의 품위는 갖추고 있을 수밖에 없을뿐이죠 venomousAtlantica.

오후 4시 57분이니 저녁식사 메뉴입니다만.

우와! 진짜 마법사야? 짱이다! 넌 그럼 마법사의 조수야? 난 그런 건 책에만 있는 건 줄 알았어! 나도 마법사의 간식 먹고 싶어, 응!

그래? 여기는 완전 깜깜한 밤이야! 마법사들 세계는 시간이 다르구나!

마법사는 제가아닙니다만.
여긴 기술과 과학뿐입니다.

그러신가요? 죄송합니다 엘리자베스님. 제가 있는곳은 오전 1시인지라 엘리자베스님이 계신곳도 그러할것이라고 무심코 생각해버렸네요. 식사용으로 적합한 메뉴들이었는데 말이에요.

기술이랑 과학은 마법이 아닌데! 그럼 어떻게 종이 안에 있는 거야? 거짓말! 마법사들은 다 거짓말한댔어! 역시 책이 맞았나봐!

흑맥주도 한잔.

남의 기벽을 따2ㅏ하는 건 실2ㅖ되는 행동이2ㅏ고 생각합니다만.

그2ㅐ? 근데 재밌는걸 어떻게 해!

조수는 아니고 단순한 하인이지만요. 사실, 전속하인도 아니지만 아가씨를 피하지 않는 하인이 저 이외에는 없기에 조금 유세를 떨어본거랍니다 티미님. 아가씨는 간식에 애착이 강하시니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다른 간식을 드리겠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접속중입니다.
그리고 자기 세상의 상식으로만 평가내리는것은
식견이 좁다고 평하겠습니다.

흑맥주도 어울리죠. 엘리자베스님께서는 미식에 상당히 식견이 있으시군요?

진짜? 아가씨가 무서운가보다! 괜찮아, 군주는 무서워도 된댔어! 아가씨는 힘 세 보이니까 그래도 될거야! 응! 모드레드 약속이야!

야근할일이 생긴다면야 야식을 먹기도 합니다만
벨기에의 음식은 튀긴음식이 주류라 건강에는 해롭습니다.

그렇게 재밌다면 본인의 기벽을 따로 만드시는 것이 어떤지.
아가씨2ㅏ... 귀족가에서 일하시나 봅니다.

스마트폰? 스마트폰이 뭐야? 그것도 마법사들 물건인가보다! 식견이 좁아? 근데 이상한 돌팔이들 말 믿는 것보다야는 식견이 좁은 게 낫댔어!

아버님이나 언니를 따라 세계각지의 음식을 접하다보니
그럴수밖에요.

비문명세계에 기계를 설명하는것만큼 곤란한 일도없군요.
다른분이 해주셨으면 합니다.

스마트폰은... 마법이2ㅏ기보단 과학의 산물입니다.

강한 힘을 가진자는 으레 경외받기 마련 아니겠어요 티미씨? 물론 티미님이 말하신것이 맞지만 말이죠.
네, 약속하겠습니다. 다음에 저를 보게되면 꼭 불러주세요.

좀 더 깊은곳이죠 venomousAtlantica님. 거의 맞추셨는데, 아쉽네요. 운좋게도 저는 왕궁에서 일을 하고 있답니다.

엘리자베스님께서는 발이 넓으신분이신가보네요. 과연 그렇다면 미식에 식견이 있으신것도 이상하지 않군요.

일단은 국제무역회사의 CEO를 하고있습니다.
오너는 언니고요.

종이 안으로 들어가는 기술이야? 그건 마법같다고 생각해!

강한 힘! 그거 중요하다고 들었어! 응! 아가씨는 강한 마법사야? 부럽다!
나중에 만나면 꼭 줘야 돼! 티미티미 약속!

CEO라는 단어는 처음들어보네요. 아무래도 엘리자베스님의 식견을 따라가기에는 벅찬가봅니다. 하긴, 당연한가요?
언니분도 엘리자베스님도 단순히 견문을 넓힐뿐만 아니라 업무도 겸하고 계신가보군요?

.. 무역 상인이나 자본가정도로 해석해주시기바랍니다

언니는 회사, 그러니까 상회의 다른 사업, 무기중개상을 하기위해 세계각지를 떠돌고있습니다.

그저 힘만이 있다면 인간아닌것에 지나지 않고, 그저 생각만이 있다면 허울에 지나지 않는다는건 아가씨께서도 종종 하신말씀이죠. 아가씨께서는, 그렇네요. 나라에서 제일 강하다고 하면 설명이 될까요?
네, 꼭꼭 약속입니다 티미님!

무기중개상? 우리 대륙 남부에도 한번 와줬음 좋겠다! 무기는 많을수록 좋댔어!

멋진 말이다! 응! 적어놓고 나중에 선생님한테 말해드릴래! 칭찬받아야지! 나라에서 제일 강해? 멋지다! 나도 나라에서 제일 강해지고 싶어! 아가씨처럼 멋져질래!
모드레드는 착한 애구나! 꼭 어른 되어서 기억할게!

무역 상인이나 자본가인가요. 설명 감사드립니다 엘리자베스님. 그것은 재능이 없다면 흉내내는것조차 쉽지 않은데 자매가 모두 뛰어나시니 기쁘시겠어요.

언니는 다른세상에는 딱히 관심이 없으셔서.

왕궁이2ㅏ, 꼭 옛날 이야기 같군요.

언니에 비하면 저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선생님께 말씀드릴 정도인가요? 물론, 티미님의 말씀처럼 아가씨가 멋있으시긴 하죠. 티미님께서도 그렇게 되시기를 바라고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티미님께 기억된다면 저 또한 정말 기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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