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3048>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 66번째 이야기 (1001)
K ◆BBnlJ5x1BY
2020. 10. 22. 오후 6:36:49 - 2020. 10. 23. 오후 8:3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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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K ◆BBnlJ5x1BY (9hcIE2IRt2) 2020. 10. 22. 오후 6:36:49*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매주 토요일 오후 12시에 공개됩니다.
*진행 이벤트가 있을 시엔 매주 월요일에 공지합니다.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1559/recent
위키 주소 - https://url.kr/1uyZNI
웹박수 주소 - https://url.kr/FSJkQZ
이번 주 이벤트 (진실게임) - situplay>1596242933>649 -
1 토우카주 (4aF3J9iDaU) 2020. 10. 22. 오후 8:39:48『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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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K ◆BBnlJ5x1BY (9hcIE2IRt2) 2020. 10. 22. 오후 8:40:10아무리 봐도 토우카주는 판이 터지는 것만 기다리는 것이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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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나쿠루주 (wo6jXFyAxA) 2020. 10. 22. 오후 8:40:22버억.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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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사노이주 (1V1wys4wxA) 2020. 10. 22. 오후 8:4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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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K ◆BBnlJ5x1BY (9hcIE2IRt2) 2020. 10. 22. 오후 8:41:03>>3 >>4 저기에 밥을 안 먹은 자가 있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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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시라세주 (MVsJR1j94.) 2020. 10. 22. 오후 8:41:16잡담 대답이 날아갔잖아아악
어찌됐건 지금은 다 지나와서 집이 코앞이니 다들 걱정해줘서 땡큐~ -
7 토우카주 (4aF3J9iDaU) 2020. 10. 22. 오후 8:41:18으으... 추석선물로 받은 홍삼진액+뭔가 아무튼 이것저것 들어간 엑기스... 먹었는데... 진짜 맛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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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유이토주 (cbIJq.NWio) 2020. 10. 22. 오후 8:4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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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마리아주 (cA3trz0HgY) 2020. 10. 22. 오후 8:41:30사노이주도 다른 분들도 어서와요~
으에으에으에.. 잠온당.. -
10 유이카주 (Bte6cTEC/.) 2020. 10. 22. 오후 8:41:30situplay>1596243027>992 베이컨 체다라니 맛없는 게 이상한 조합이잖아 X0 스테이크에 조합할 생각을 하다니 진짜 나쿠루주 천재다.. 다음에 마트 가면 찾아봐야지 u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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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토우카주 (4aF3J9iDaU) 2020. 10. 22. 오후 8:41:37다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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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유이카주 (Bte6cTEC/.) 2020. 10. 22. 오후 8:41:52토우카주 유이토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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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켄야주 (F1WaziPlh2) 2020. 10. 22. 오후 8:42:14다들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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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유이카주 (Bte6cTEC/.) 2020. 10. 22. 오후 8:42:18혹시 천천히 일상 돌릴 사람 있다면 찔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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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K ◆BBnlJ5x1BY (9hcIE2IRt2) 2020. 10. 22. 오후 8:42:19좋은 밤~! 토우카주! >.</
아무튼 내일 월급이 들어오니 저는 그것만 보고 살아갑니다. 월급은 최고야! -
16 토우카주 (4aF3J9iDaU) 2020. 10. 22. 오후 8:42:26엥 유이카주가 오셨구나... 시험은 잘 보셨는지 모르겠어요... 오랜만이네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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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K ◆BBnlJ5x1BY (9hcIE2IRt2) 2020. 10. 22. 오후 8:42:51>>14 유이카주는 초기에 한 번 만난 이후로 한 번도 만난 적이 없으니 만나보고 싶지만 지금 막 일상을 구한 사람이 새로운 멀티를 구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겠지요.
고로 다음 기회에! -
18 사노이주 (1V1wys4wxA) 2020. 10. 22. 오후 8:44:34기억상실 일상을 돌려야 뭐 분기점을 내든 말든 하겠지요... 고로 >>14 찔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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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K ◆BBnlJ5x1BY (9hcIE2IRt2) 2020. 10. 22. 오후 8:45:10그러고 보니 진짜 나는 신 캐릭터들과는 일상을 안 돌렸구나. (흐릿)
10:21 이라는 통계 (적어도 지금 있는 캐릭터들 한정)를 보고서야 깨달았습니다.
그래도 내가 일상을 31번은 돌렸구나. -
20 토우카주 (4aF3J9iDaU) 2020. 10. 22. 오후 8:45:41여기 음악은... 듣다보면... 결혼하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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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시라세주(도착 (BdN4X1txLw) 2020. 10. 22. 오후 8:45:47아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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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시라세주(도착 (BdN4X1txLw) 2020. 10. 22. 오후 8:46:16>>14 >>18 또 한발 늦었나!! 멀티를 구하려는 계획은 접어두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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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켄야주 (F1WaziPlh2) 2020. 10. 22. 오후 8:47:06칫, 일상을 잡는게 빠르군..
>>21
어서와 시라세주! -
24 K ◆BBnlJ5x1BY (9hcIE2IRt2) 2020. 10. 22. 오후 8:47:19음악에 대한 평가는 제가 딱히 하지 않고 있지만 그래도 일단 올리는 것은 다 듣고는 있습니다. 취향인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고 다양하지만요!
아무튼 시라세주는 수고하셨어요! -
25 K ◆BBnlJ5x1BY (9hcIE2IRt2) 2020. 10. 22. 오후 8:47:45그러면 >>22 >>23 이렇게 서로 일상을 구하는 것 같다고만 이야기를 하면서 캡틴은 턴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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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사토주 (h0ZOrOlFgI) 2020. 10. 22. 오후 8:48:48그러고보니 켄야주 사노이주를 기다리고 있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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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켄야주 (F1WaziPlh2) 2020. 10. 22. 오후 8:48:52>>20
이.. 이 무슨. -
28 켄야주 (F1WaziPlh2) 2020. 10. 22. 오후 8:49:46이미 결성된 일상에는 건들지 않는게 이 일상유괴범 켄야주의 철칙입니다. 신경쓰지 마시고 돌려주세요.
nvm. -
29 토우카주 (4aF3J9iDaU) 2020. 10. 22. 오후 8:49:58>>27 정말로... 결혼하고 싶어지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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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유타카-시오 (s9IMfywXiQ) 2020. 10. 22. 오후 8:50:05때로는 모르는 것이 좋을 때가 있는 법이다...시오는 아직 잘 모른다고 말하지만, 모르는 것을 좋아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닌가, 유타카는 낭만이라는 단어를 곱씹는 시오를 잠깐 보다가, 급하게 눈을 돌렸다. 수면에도 하늘에도 꽃이 핀다. 세상이 꽃밭으로 변한 듯한 광경이다. 바닷물에 묻히는 폭죽 소리도 사랑스러웠다. 허공에 헛손질을 하는 시오가 뭘 하고 있는지 유타카는 알 것 같았다...잡을 수 없는 것이야말로 잡고 싶어지는 것이다.
"아..."
그런가. 잡을 수 없는 것, 알 수 없는 것, 마음에 드는 것들은 보통 그런 것...할 수 없나. 수면에 일렁이는 불꽃도 하늘에 밝아지는 불꽃도 한순간의 환영처럼 사라지고 만다. 허나 사람들이 사랑하는 건 바로 그런 환영들이다, 영원하지 않다는 걸 알면서도 기어코 움켜보고 만다. 시오는 신기한 느낌이라고 말했지만, 유타카는 조금 깨달은 기분이 되어서, 기쁜 듯이 지갑을 받아드는 시오를 보고 유타카도 선선히 웃었다. 아무렴 자부심을 가질 만 하지.
"당근. 아, 사실은, 그 궁도복이 따고 싶었는데."
그는 멋쩍게 말했다. 정말이었다.
"감사할 사람이 한 명 더 있어가. 맘에 들면은 다행입니더."
2등이라도 했다면 궁도복까지 얻었을 텐데, 그 마지막 결승에서...유타카는 손을 한 번 잡았다가 펴 보았다.
"보호대, 잘 너노코 있심더. 내년에도 쓸라고예. 그으, 그때...막판에, 활 쥐었다가 힘을 쫌 풀었는데...쫌 더 쎄게 잡을 걸 그랬어예."
우스갯소리였다. 그래봐야 만약이고 승부에 만약은 없음을 그도 알고 있다. 하지만 정말로 그 손잡이를 더 꽉 잡았으면 어땠을까 하고, 유타카는 혼자서의 기원으로만 경기에 임한 게 아니었으니까. 유타카에게는 다른 사람들의 마음도 걸려 있었다. 그게 순수하건 아니건 간에, 거기에서 힘을 받은 것이다.
"저, 내년에는 진짜로 따악 화살 따고 궁도복 따고도 남을 메달 딸 테이께네..."
마지막 불꽃이 피었다. 배는 다시 출항할 기미를 보였다. 이 순간도 끝나가고 있구나, 하지만 내년에도 또 불꽃놀이는 하겠지.
"내년에도 혹시, 믿어 주실랍니꺼?"
/ 막레각이...보이나??! 시오주 괜찮으시면 막레 주시면 될 거
같아여~!~!!! 물론 더 이어도 개안읍니다 오늘의 나는 프리하다 !!!!!
유튜브에 달려라 하니가 풀려잇네여,,,쫌 보다 왔습니다..
알고리즘!!! 고마워!!!! -
31 시라세주 (BdN4X1txLw) 2020. 10. 22. 오후 8:5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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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켄야주 (F1WaziPlh2) 2020. 10. 22. 오후 8:50:39>>29
도대체 토우카주에게 결혼이란건... -
33 유이카주 (Bte6cTEC/.) 2020. 10. 22. 오후 8:51:19>>16 응, 오랜만이야! 잘 봤다..고 믿는 중이야 XD
>>18 사노이랑 오랜만에 만나는 것 같다~ 근데 기억상실이라니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X0 선레는 다이스 돌릴까? -
34 토우카주 (4aF3J9iDaU) 2020. 10. 22. 오후 8:51:49>>32 켄야주를 때리고 싶다는 시라세주의 의견에 적극 동의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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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사노이주 (1V1wys4wxA) 2020. 10. 22. 오후 8:53:03앗 켄야주가 절 기다렸다구요....? 8ㅁ8
>>33 기억상실은 사노이가 뒤통수를 후두려 까여서(...)머리를 다치게 됐기에 일어난 일입니다... 원하시면 일반 일상도 가능합니다! 어떤 상황이 좋은지 말씀해주세요 :D 다이스 굴릵요!
.dice 1 1000000. = 171133
홀 - 사노이
짝 - 유이카 -
36 켄야주 (F1WaziPlh2) 2020. 10. 22. 오후 8:53:24이럴수가. 켄야주는 맞는다는 운명에 도달할 수 밖에 없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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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유타카주 (s9IMfywXiQ) 2020. 10. 22. 오후 8:54:46그새 오신 분들 모두 하위~!~!~!~ 유이카주는 올만이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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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사노이주 (1V1wys4wxA) 2020. 10. 22. 오후 8:55:07>>36 총으로 맞으세요! 살살 맞으면 안아픔 (소곤소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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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유타카주 (s9IMfywXiQ) 2020. 10. 22. 오후 8:55:18>>3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켕야주의 매력일지도...?? ? ^^ -
40 K ◆BBnlJ5x1BY (9hcIE2IRt2) 2020. 10. 22. 오후 8:56:52노트북이 갑자기 렉을 먹고 배터리가 58%였던 핸드폰이 픽 꺼지더니 배터리가 4%가 되었습니다.
대체 캡틴의 집에선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단 말인가. -
41 카이가주 (JdXNon5tz.) 2020. 10. 22. 오후 9:00:01카이가주 갱신~~~~~~~ 갱신~~~~~~~~!!!!!!!!!
판이 갈렸고 유이카주 복귀했구나!!!! 다들 안녕이구~~~ 유이카주 오랜만이야!!! -
42 시라세주 (BdN4X1txLw) 2020. 10. 22. 오후 9:00:19>>40
TMI) 시라세는 재채기하면 무의식적으로 소규모 EMP를 터뜨린다. (뻥 -
43 K ◆BBnlJ5x1BY (9hcIE2IRt2) 2020. 10. 22. 오후 9:00:23좋은 밤~! 카이가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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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시라세주 (BdN4X1txLw) 2020. 10. 22. 오후 9:00:32카이가주 엇스와~ 좋은 저녁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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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유이카주 (Bte6cTEC/.) 2020. 10. 22. 오후 9:00:35>>35 헉.. 사노이에게 왜 그런 일이 88 그래도 기왕이니까 기억상실인 사노이를 만나볼게! 선레 잘 부탁해~
그리고 잘 모르겠지만 뭔가 꼬여버린거면 미안해, 켄야주.. -
46 K ◆BBnlJ5x1BY (9hcIE2IRt2) 2020. 10. 22. 오후 9:00:51>>42 시라세의 짓이었나!! 우리 집에 EMP 쏘지 말아요!! (그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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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카이가주 (JdXNon5tz.) 2020. 10. 22. 오후 9:00:51????????아니 아니 이게 나메칸에 쓰려고 했던건데 내용칸에다가 카이가주라고 써버렸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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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시라세주 (BdN4X1txLw) 2020. 10. 22. 오후 9:01:17>>47 카이가주 갱신~ 이라고 말해도 자연스러운데? 솔직히 >>47 안썼으면 아무도 눈치 못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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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유타카주 (s9IMfywXiQ) 2020. 10. 22. 오후 9: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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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유이토주 (IqiGLIr22w) 2020. 10. 22. 오후 9:01:39북적북적... 오늘도 파도에 쓸려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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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켄야주 (F1WaziPlh2) 2020. 10. 22. 오후 9:01:54>>45
괜찮습니다! 문제없어요!
그래서 다시 저는 (은신) 을 하며 여러분을 지켜보겠습니다.
카이가주 어서와요. -
52 사토주 (h0ZOrOlFgI) 2020. 10. 22. 오후 9:02:02>>47 오히려 왜 말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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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K ◆BBnlJ5x1BY (9hcIE2IRt2) 2020. 10. 22. 오후 9:02:09좋은 밤~! 유이토주! >.</ (구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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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유타카주 (s9IMfywXiQ) 2020. 10. 22. 오후 9:02:21유이토주도 웰컴~!~!~! 그래도 오늘은 이 정도면 평탄...하...지 않나....? 플래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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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K ◆BBnlJ5x1BY (9hcIE2IRt2) 2020. 10. 22. 오후 9:02:35아무튼 10:21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당분간은 신들하고 주로 돌리는 것으로..(라고 말을 하지만 캡틴은 안다. 결국 찌르는 사람과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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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유이토주 (oGdFpAvLCo) 2020. 10. 22. 오후 9:02:56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아까부터 보고는 있었지마 아무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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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카이가주 (JdXNon5tz.) 2020. 10. 22. 오후 9:02:56>>42 엄청 그럴듯한데? 🤔
>>48 그렇지만 내가 내 입으로 유사3인칭화했다고 생각하니까 두드러기가 나서...(?)
굿이브닝이야~~~~~ -
58 유타카주 (s9IMfywXiQ) 2020. 10. 22. 오후 9:03:02>>48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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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유이카주 (Bte6cTEC/.) 2020. 10. 22. 오후 9:03:24유타카주 카이가주 어서와! 오랜만이구 반가워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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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시라세주 (BdN4X1txLw) 2020. 10. 22. 오후 9: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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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K ◆BBnlJ5x1BY (9hcIE2IRt2) 2020. 10. 22. 오후 9:05:51평탄이라는 말은 믿지 않겠어요. 또 갑자기 시간이 늦어지면 화력이 늘어나고 600까지 간 상태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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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유이카주 (Bte6cTEC/.) 2020. 10. 22. 오후 9:06:21>>51 그렇다면 다행이구.. u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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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카이가주 (JdXNon5tz.) 2020. 10. 22. 오후 9:06:26>>49 (머쓱짤)
칭찬 감삼다 저두 유타카주 사랑해요....유타카 잘생겼읍니다... 곱슬까까머리 귀엽고 머리 쓰다듬고 싶다 고기돌이... "Lovely"
유이토주도 안녕!!!!!!! 🌊🌊🌊🌊🌊🌊 -
64 유이토주 (saXfqqJCss) 2020. 10. 22. 오후 9:07:02카이가주가 파도르르르르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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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마리아주 (cA3trz0HgY) 2020. 10. 22. 오후 9:08:39다들 어서오세요오~ 으.. 두 조각이나 먹었더니 느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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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K ◆BBnlJ5x1BY (9hcIE2IRt2) 2020. 10. 22. 오후 9:08:58그럴 땐 콜라를 마시면서 속을 잠재우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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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카이가주 (JdXNon5tz.) 2020. 10. 22. 오후 9:10:24>>59 안녕안녕안녕~~~~!!!!! 얼마만인지 모르겠네!!!! 엄청 반갑구만!!!! >:3
>>61 agree합니다.... -
68 사토주 (h0ZOrOlFgI) 2020. 10. 22. 오후 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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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K ◆BBnlJ5x1BY (9hcIE2IRt2) 2020. 10. 22. 오후 9:11:50미소노 케이:
192 타인과 자기 자신 중 더 우선시하는 쪽은?
-자기 자신. 믿거나 말거나 케이는 자기 자신을 챙기지 못하는 이는 남을 챙길 수도 없고, 그럴 자격도 없다고 생각한답니다. 그렇기에 우선 자기 자신부터 확실하게 챙기고 남을 신경쓰는 편이에요.
158 특별히 애정을 가지고있는 책이 있나요?
-가장 애정이 있는 것은 첫 콩쿨 때 받았던 인터뷰를 엮은 책
089 태어난 곳
-가미아리 마을 토박이입니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
70 이로하-케이 (3ly7RJgSoM) 2020. 10. 22. 오후 9:11:56누군가가 다가오자 튈 준비를 하고 경계하던 이로하는 상대방의 질문에 보라색의 눈을 도르륵 굴렸다. 설마 그 누가 자신이 마을 대표의 아들이라고 사기를 칠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혹시 모르니 약간의 경계심을 남겨둔 채로 그가 고개를 끄덕거렸다.
"......네. 하루카 이로하...라고 합니다."
나 따위를 기억해줄 리 없을텐데 이름은 말하지 말걸 그랬나......? 나쁜 사람한테 걸린 거면 어떡하지..? 후으..그러면 안 되는데...... 우울해지는 기분에 이로하의 눈매가 내려앉으면서 끝에 눈물방울이 맺혔다. 만약 아들이 싫다고 하면 이 앞에서 내쫓기고 마을에서 내쫓기는 건지 심각하게 고민하던 그가 불안한 시선으로 자신에게 말을 건 소년을 올려다봤다.
'키 크다......'
자신과는 적어도 10cm 정도는 차이날 것 같은 키에 속으로 괜스레 더 움츠러든 이로하가 소년의 눈치를 살폈다. 온 지 며칠도 안 됐는데 벌써 내쫓기기는 싫으니 소년의 환심을 살 방법을 궁리하던 그는 주머니를 뒤적거리다가 카라멜 몇 개를 꺼내 슬쩍 앞으로 내밀었다.
그리고는 곧바로 후회했다.
'생각해보니 단 걸 싫어할 수도 있는 건데 어떡하지...?! 지금이라도 다시 주머니에 넣어야하나..?! ....게다가 나 따위가 준 걸 먹어줄 리도 없는데.... 초면의 상대가 뭐가 들었을지도 모르는 걸 준다니 완전 최악의 첫인상이잖아....!'
생각이 끝으로 치닫을수록 그의 눈에 눈물이 맺히면서 보랏빛 눈동자가 반짝반짝 아름답게 빛났다. 속은 그와는 반대로 엉망진창이었지만 말이다. 자신은 왜 항상 이따위일까 하는 자괴감에 빠진 이로하는 만회하고자 눈을 꾹 감고 입을 열어 아무 말이나 내뱉었다.
"죄송합니다... 살려주세요.....!"
이쯤되면 첫인상은 완전히 망하지 않았을까? -
71 이로하주 (3ly7RJgSoM) 2020. 10. 22. 오후 9:13:09쓰고보니 '어라..이거 완전 현장에서 집주인에게 잡힌 도둑 아냐...?'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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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시라세 - 토우카 (BdN4X1txLw) 2020. 10. 22. 오후 9:13:36시라세가 후드집업을 훌렁 벗어내렸다.
혹시 옛날 구전동화를 아는가? 덪에 걸린 두루미를 구해줬더니 수양딸로 들어왔다는... 두루미가 아니라 백로를 구해주면 이런 모습을 하고 있지 않을까? 시라세는 후드티 안에 조심스레 말아넣어 놓았던 유카타의 풍덩한 소매자락을 팡팡 떨쳤다. 비단보다 더 고운 천으로 짠 것 같은 소매가 차르르 흘러내렸다. 그 순백색의 유카타는 정말로 浴衣의 모양을 하고 있었지만, 차라리 羽織라는 이름을 붙이는 게 더 어울릴 성싶었다. 새하얗고 섬세한 결이 돋보이는 그 유카타는 정말이지 깃털로 짠 것 같았기 때문이다. 아련한 푸른색으로 그림자가 드리워진 것처럼 은방울꽃들의 실루엣들이 아롱아롱 새겨져 있었다.
그렇지만 그것보다 더 눈에 띄는 것은, 그 유카타 자락이 발칙할 만큼이나 짧다는 것이었다. 무릎 위로 끝단이 올라와서, 조금만 다리를 바쁘게 놀려도 유카타 자락 아래의 돌핀팬츠가 보일 정도였으니.
미운 오리 새끼가 솜털을 벗는 마냥 회색 후드티를 벗고 새하얀 유카타 자락을 떨쳐낸 시라세는, 허리끈이 잘 묶여있는지 확인하고는 토우카에게 손을 내밀었다.
"이리 와볼래? 금방 갈 수 있어."
그렇게 말하는 시라세의 등 뒤로, 어느샌가 새하얀 날개가 기지개를 피듯이, 꽃봉오리가 열리듯이, 새털구름이 피어나듯이 고요하게 피어나고 있었다. -
73 시라세주 (BdN4X1txLw) 2020. 10. 22. 오후 9:13:57시라세가 유카타를 맞추지 않았다고 말했었지.
사과하지. 거짓말이었다. -
74 시라세주 (BdN4X1txLw) 2020. 10. 22. 오후 9:15:15그래서 말인데 시오주, 혹시 시오가 옷자락이 짧은 유카타 같은 이단적인 것도 만들려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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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이로하주 (3ly7RJgSoM) 2020. 10. 22. 오후 9:16:09>>69 192 타인을 192cm 타인이라고 알아들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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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사노이 - 해질녘 (1V1wys4wxA) 2020. 10. 22. 오후 9:18:34" 여기가 고등학교인가... "
해질녘. 해가 뉘엿뉘엿 져가며 아름다운 색을 히늘에 발갛게 칠하고 있을 무렵, 저는 고등학교에 도착했습니다. 사람이 없어 휑하긴 하지만 이런 하늘과 함께 보니 예쁘기는 하네요.
일단 뭔가 생각날까 싶어 그냥 학교를 보거만 있었는데... 그냥 익숙하기만 할뿐 딱히 뭔가 생각나는건 없었습니다. 이럴거면 또 헛걸음이었네요... 아쉽지만 그래도 학교 위치는 알았으니 그나마 이득이라고 할까요.
" 그럼 이제 어쩐다... "
근처 그네에 앉아서 살살 흔들자니 끼익끼익 거리는 소리가 납니다. 일단은 발품 팔아서 오긴 했는데 어째야한담... 집은 대충 알았으니... 조금 더 시간을 죽여도 괜찮을텐데. 문득 '아는 사람한테 연락을 해볼까?' 싶기도 했지만, 아무 기억도 못하면서 연락을 하기는 뭘 해요. 서로 난감해질 뿐이겠죠.
결국엔 오늘도 수확 없이 돌아가는건가... 허탈감에 한숨만 계속해서 나옵니다.
//선레 대령입니다!! -
77 케이 - 이로하 (9hcIE2IRt2) 2020. 10. 22. 오후 9:18:51하루카 이로하. 그 이름을 들으면서 그는 자신의 기억 속에 있는 이름을 뒤적거렸지만 딱히 아는 이름은 아니었다. 그렇다면 역시 자신의 아버지 관련이겠지. 그는 확실하게 결론을 내릴 수 있었다. 그보다 갑자기 눈물방울을 맺는 눈을 바라보며 그는 고개를 갸웃했다. 아니. 갑자기 왜? 여기에 오기 전에 무슨 슬픈 일이라도 있었나? 그런 생각을 하며 그는 멀뚱멀뚱 자신을 바라보는 그를 바라보면서 주머니에 손을 살며시 집어넣었다.
"...저기. 미소노. 미소노 케이에요. 그러니까.. 저기. 여기 사는 마을 대표의..아들이에요. 저기. 그러니까 아빠가 마을 대표라서. 아무튼 아빠에게... 저기. 볼일이 있다고 했죠? 들어오겠어요?"
손수건을 내밀어야 말아야하나. 그렇게 생각을 하면서 잠시 갈등과 고민을 하는 와중 갑자기 그가 카라멜을 내밀자 그는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갑자기 왠 카라멜? 아니. 물론 지금 자신의 주머니에도 카라멜이야 있긴 한데 상대는 왜 카라멜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 카라멜을 좋아하는걸까? 그렇게 생각을 하며 그는 잠시 침묵을 지켰다.
"카라멜...인가요? 저기... 카라멜 좋아하세요? 저도... 인데 네?!"
분위기가 전환되는 것은 한순간이었다. 눈물이 더 맺히는 것 같더니 갑자기 살려달라고 하는 말에 그는 당황해서 주변을 빠르게 두리번거렸다. 대체 자신이 뭘 했다고 갑자기 살려달라고 하는 것일까? 영문 모를 표정을 지으면서 그는 크게 당황하면서 그를 진정시키려는 듯 말을 빠르게 이었다. 언제나처럼, 당황할 때의 그 모습은 긴 말을 한 호흡만에 내뱉는 창법이었다.
"저기, 저기. 저기. 저, 저. 무, 무슨 일이라도 했나요? 갑자기 죄송하다고 하고 살려달라고 하다니. 영문 모를 소리거든요?! 누가 보면 제가 돈 뺏는 줄 알겠어요! 마을 대표의 집 앞에서 그 아들이 돈을 뺏는다니. 아빠는 물론이고 저도 와장창이거든요?! 아니. 물론 아빠는 다음에도 마을 대표이 출마할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저는 아직 더 이 가미아리에서 살아갈 생각이거든요? 그러니까 일단 진정하세요! 제가 대체 뭘 했는지 설명을 해주세요! 애초에 살려달라고 해도 영문을 모르겠다고요. 저기. 저기. 그것보다 일단..이거 쓰겠어요?"
일단 자신의 주머니에서 하늘색 손수건을 꺼낸 그는 이로하에게 내밀었다. 대체 왜 눈에 눈물이 맺히는진 모르겠지만 정말로 당황스러운지 그는 주변을 두리번거리면서 혹시 지나가는 이가 없는지 확인했다. 없는 것에 작게 안도의 한숨을 내쉬면서 그는 겨우 심호흡을 한 후에 그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저기. ...심호흡 해주세요. 심호흡. 가, 갑자기 살려달라고 해도... 무슨 영문인지 모르겠다고요. 사과도 그렇고..." -
78 코요 - 마리아 (lA9dqu1Blk) 2020. 10. 22. 오후 9:19:19"...그래야겠네요. 돌아가는 길에, 숙면에 도움이 될만한 차를 사가야겠어요."
과연 도움이 될까 싶었지만, 그래도 저를 위해 해준 말이었다. 시도를 해서 나쁠 건 없었다. 약을 먹는 것보다 차 한잔이 잘 듣는다면, 그럴 일은 없겠지만서도.
"글쎄요. 저는 아마-"
자리를 옮겨간 곳에선 부드러운 향이 흘렀다. 희미하게 간질거리는 향은 익숙하기도 하고 약간의 단 느낌이 들기도 했다. 주변을 한번 둘러보자 향이 이끌리는 곳이 하나 있었다. 그걸 보고 아, 이 향은 바닐라구나, 하고 알았다.
"이름도 향도 없는 조화이지 않을까요. 만들어졌으니까요."
담담히 말하고 늘어진 머리끝을 살짝 만지작거렸다. 그렇게 말한 뒤라 그런지, 머리카락에서 인공물을 만지는 것 같은 감촉이 들었지만, 기분 탓이었다. 그래야 했다.
조용히 걷던 와중에 작은 진동 소리가 울렸다. 제 핸드폰이었다. 짧게 울린 진동은 문자였고, 잠시 들어 내용을 확인하고서 마리아를 보았다.
"오늘은 이쯤에서 돌아가야할 듯 싶네요. 지인이 이 근처까지 왔으니, 지금 나올 수 있다면 데려다주겠다고 해서요."
"남은 곳은 나중에 다시 와서 봐도 괜찮을까요?" -
79 코요주 (lA9dqu1Blk) 2020. 10. 22. 오후 9:19:51되게 멍하네...
갱신이야. -
80 K ◆BBnlJ5x1BY (9hcIE2IRt2) 2020. 10. 22. 오후 9:19:58좋은 밤~! 코요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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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나쿠루주 (wo6jXFyAxA) 2020. 10. 22. 오후 9:20:04:3c (팝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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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나쿠루주 (wo6jXFyAxA) 2020. 10. 22. 오후 9:20:28꼬요요 멍멍댕댕이야? 쓰담쓰담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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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사토주 (h0ZOrOlFgI) 2020. 10. 22. 오후 9:22:19魚西王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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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레이주 (bN1APvyTA2) 2020. 10. 22. 오후 9:22:55안녕.. 공학수학에 명존쎄 당하고 온 레이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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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K ◆BBnlJ5x1BY (9hcIE2IRt2) 2020. 10. 22. 오후 9:23:16좋은 밤~! 레이주! >.</ 고생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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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레이주 (bN1APvyTA2) 2020. 10. 22. 오후 9:23:21(자주 오락가락하니 인사 ㄴㄴ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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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레이주 (bN1APvyTA2) 2020. 10. 22. 오후 9:23:45>>85
이.. 한발 늦었다.. ( ⁼̴̤̆◡̶͂⁼̴̤̆ ) 안녕 캡틴.. -
88 사토주(청개구리) (h0ZOrOlFgI) 2020. 10. 22. 오후 9:23:48ㅎ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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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K ◆BBnlJ5x1BY (9hcIE2IRt2) 2020. 10. 22. 오후 9:23:57>>86 늦었다! 레이주! 내가 더 빨랐어! (그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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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레이주 (bN1APvyTA2) 2020. 10. 22. 오후 9:25:53>>88
참치 고등어 꽁치 청개구리 김사토주 여러분 모두 안녕안녕.. ( ͡° ͜ʖ ͡ °)
>>89
레주는 참 타자가 빠르다니까.. ^v^ -
91 나쿠루주 (wo6jXFyAxA) 2020. 10. 22. 오후 9:25:57공학수학이라니 듣기만해도 토나올거 같아. :0
어서와랑 레이주우 (청개구리) -
92 레이주 (bN1APvyTA2) 2020. 10. 22. 오후 9:27:39>>91
꾸루주도 안녕.. 우리 스레엔 🐸 왜이리 개구리들이 많은거야.. ^v^ 🐍🐍🐍🐍 쉬익 쉬익 -
93 나나세주 (k8ghlmJFPY) 2020. 10. 22. 오후 9:28:18과제 우웩이야.........
공학수학이요? 저도임.... ., ........ 동질감 드네요.... 토하고 싶어요... -
94 유이토주 (iRmHdL3e9I) 2020. 10. 22. 오후 9:29:22레.이.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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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K ◆BBnlJ5x1BY (9hcIE2IRt2) 2020. 10. 22. 오후 9:29:28나나세주도 좋은 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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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나나세주 (k8ghlmJFPY) 2020. 10. 22. 오후 9:29:44앰튼 다들 안녕하세요... 좋은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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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켄야주 (F1WaziPlh2) 2020. 10. 22. 오후 9:30:28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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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코요주 (lA9dqu1Blk) 2020. 10. 22. 오후 9:30:57>>82 호에에에 (녹아내림)
멍댕멍댕하네.
레이주 어서와. 안녕안녕. -
99 나쿠루주 (wo6jXFyAxA) 2020. 10. 22. 오후 9:31:21쉬익쉬익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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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레이주(☕) (bN1APvyTA2) 2020. 10. 22. 오후 9:31:42>>93
나나세주도 수학에 고통받고 있구나 ^v^.. 아 자퇴하고 싶다...
>>94
안녕 깜★쯱★이 유이토주 '͡•_'͡• . 힘이 없어서 오늘은 뽑뽀 생략.. -
101 K ◆BBnlJ5x1BY (9hcIE2IRt2) 2020. 10. 22. 오후 9:32:18캡틴의 이번주 주말 일정이 완전히 취소가 되었습니다. 왕게임에서 달아날 명분이 없으니 얌전히 출석하도록 하겠습니다. (대충 케이가 앉아있는 휠체어를 끌고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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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K ◆BBnlJ5x1BY (9hcIE2IRt2) 2020. 10. 22. 오후 9:32:51아. 왕게임이래! 진실게임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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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유이카 - 사노이 (Bte6cTEC/.) 2020. 10. 22. 오후 9:32:57온종일 친구들과 놀다 보니 어느덧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기 시작했다. 헤어질 시간을 알리는 듯 어느덧 길어진 그림자가 보인다. 아쉽지만, 또 내일이 있으니까. 그대로 각자의 집으로 향하는 아이들. 유이카 또한 그 속에 있었다.
지금 집에 가면 분명 밥 짓는 내음이나, 도마 위를 두드리는 칼 소리 따위가 저를 반길 것이다. 오늘 저녁 메뉴는 무엇일까. 행복한 고민을 하며, 학교 근처를 걸어가고 있을 때 울타리 너머로 익숙한 인영을 발견했다. 달리기가 빠르고, 특이한 사탕을 좋아하던 그 사람. 이 시간까지 왜 학교에 남아있는 걸까?
"안녕하세요, 우시다 씨! 혼자 뭐해요?"
호기심에 곧바로 목적지를 수정했다. 유이카는 그네에서 몇 발자국 떨어진 곳에 서서 그를 바라보았다. -
104 유이토주 (yAY1AIeLZs) 2020. 10. 22. 오후 9:33:05>>110 그럼 제가 해드리죠~ 하하 😘😘😘 누구든 해주면 되는거 아니겟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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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코요주 (lA9dqu1Blk) 2020. 10. 22. 오후 9:3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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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나나세주 (k8ghlmJFPY) 2020. 10. 22. 오후 9:34:29>>100 ㅋㅋㅋㅋ 레이주도 공학인이시군요....지금 드랍각 안 잡은 거 후회중....ㅋㅋㅋ큐ㅠㅜ
아잉 반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이번주 진실게임이구나 딱대쉐이 관캐 유무 털거다~~~이말이야~~~~ -
107 레이주(☕) (bN1APvyTA2) 2020. 10. 22. 오후 9:34:36>>97
켄야주 안녕... 켄야하고도 이 고통을 공유하고 싶다.. 문과생에게는 독극물 같은 수식들..
>>98
코요주도 안녕 ^v^.. -
108 나쿠루주 (wo6jXFyAxA) 2020. 10. 22. 오후 9:35:03하하하하. 캡틴이 꼼짝없이 참가하게 되었군. 하하하하.
(쓰담쓰담) -
109 마리아-코요 (cA3trz0HgY) 2020. 10. 22. 오후 9:35:51"사실 먹고 있는 약이 있다면, 효과는 약을 이길 순 없지만.. 분위기를 만드는 데에는 좋을 것 같아서요."
일렁이는 불빛이나, 따뜻한 차와 부드러운 향. 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조화라던가. 향과 이름도 없다는 말은 어쩐지 덜걱거림을 느끼게 합니다. 나중에 생각해보면 그것은.. 미묘한 동질감에 가장 가까운 감정이었다. 라고 생각할 수 있었겠지만. 지금으 그 감정을 내보이지 않는 것만으로도 넘칠 듯 아슬아슬할지도 모르겠지요.
"그렇게 느끼는 것을 느끼지 말라. 라고 말할 순 없지요."
"백지나 거울 같다고 생각했었을까요.."
그렇게 작게 중얼거리고는 조화라면 츠지무라 양을 바라보는 피그말리온이 나타난다면 현실로 이끌어질지도 모르죠? 라는 말을 가볍게 하다가 문자를 확인하고 다시 와서 보아도 괜찮겠냐는 질문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지인분이라면.. 빨간 스포츠카.. 였으려나요?"
물어보려 하고는 다시 와서 보셔도 좋아요. 언제일지는 모르겠지만 그때쯤에는 바닐라가 발효되며 달콤한 향이 가득할지도 몰라요? 라는 말을 합니다.
//다들 어서오세요! 으으.. 이 닦으면 항상 웩 하는 느낌이 온다니까..(본인이 잘못 찌르는 빈도 높음) -
110 켄야주 (F1WaziPlh2) 2020. 10. 22. 오후 9:36:09>>107
이미 그 고통의굴레에서 벗어나서.. -
111 K ◆BBnlJ5x1BY (9hcIE2IRt2) 2020. 10. 22. 오후 9:36:30>>105 하나비마츠리보다 더 장대하게 터지는 것 같은데 기분 탓입니까?! (동공지진)
>>106 진실게임은 다양하게 물을 수 있는 게임이지요! 관캐유무를 밝혀내는 것이 아니라 더 다양한 가능성을 보는 것이..(어림도 없지)
>>108 저게 커플 2호의 여유인가. -
112 나나세주 (k8ghlmJFPY) 2020. 10. 22. 오후 9:37:55>>111 그치만 다들 간만봐서 핑크핑크 분위기 만든다고 만든 자리 아닌지..?라고 해봤자 캐입상 다른 질문 할 수도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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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유이카주 (Bte6cTEC/.) 2020. 10. 22. 오후 9:38:07다들 어서와~
앗 커플 2호 생겼어?? -
114 레이주(☕) (bN1APvyTA2) 2020. 10. 22. 오후 9:38:09아 ㅠㅠㅠ 나 이번주 주말엔 밖에 있을 것 같은데 너무 아쉽다.. 진실게임.... 😭😭😭 누가 나 대신 레이 굴려줄 사람...?
>>104
혜... 🤤
>>106
그렇긴하지만 마음만큼은 뜨거운 문학도야.. ^v^ 그래서 매번 자퇴 땡김.. ㅠㅠㅠㅠ 아.. 드랍하고 싶은데 5학년 다닐까봐 무서워서 못하게슴.. -
115 K ◆BBnlJ5x1BY (9hcIE2IRt2) 2020. 10. 22. 오후 9:38:11>>112 바로 그겁니다! (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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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나쿠루주 (wo6jXFyAxA) 2020. 10. 22. 오후 9:38:44호히. 바나나주가 공격한다니. 난 이미 면역이지롱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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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레이주(☕) (bN1APvyTA2) 2020. 10. 22. 오후 9:39:10>>110
대학 졸업 하셨나이까.. 나랑 연배 비슷할 것 같앴는데 의외로 으르신이였구나 켄야주.. ^v^ -
118 K ◆BBnlJ5x1BY (9hcIE2IRt2) 2020. 10. 22. 오후 9:39:50>>113 유이카주는 아마 어제 안 계셔서 모르시겠지만 어제 조금의 문제로 인해 해나주가 시트를 내리셨고 (정확히는 저 때문입니다만) 아무튼 커플 1호가 사라졌지만 하나비마츠리 때 커플 두 쌍이 생겨서 커플 1호, 2호가 현재 존재합니다. 츠바사-마리아, 코하쿠-나쿠루. 두 쌍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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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마리아주 (cA3trz0HgY) 2020. 10. 22. 오후 9:40:01다들 반가워요오~ 개구리.. 개구리 만져보면 매끈부들찹찹해서 기분좋아요(?)
뱀도 은근 부들찹찹하다던데 제대로 만져본 적이 거의 없어서.. -
120 K ◆BBnlJ5x1BY (9hcIE2IRt2) 2020. 10. 22. 오후 9:40:28>>114 그렇다면 지금 진실게임 질문 미리 받고 결제하시겠습니까? 그것도 좋을 것 같은데? 여기 있는 이들이 하나씩만 질문해도 충분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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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나쿠루주 (wo6jXFyAxA) 2020. 10. 22. 오후 9:40:41아냐, 순번상으로는 츱마가 2호야. 공룡은 3호다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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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K ◆BBnlJ5x1BY (9hcIE2IRt2) 2020. 10. 22. 오후 9:41:15아니죠. 해나주가 시트를 내리면서 사실상 1호가 사라졌으니 각각 위로 올라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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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레이주(☕) (bN1APvyTA2) 2020. 10. 22. 오후 9:41:58>>119
마랴주 어서와 😊
>>120
ㅋㅋㅋㅋㅋㅋ 아니야 캡틴... 차분히 구경만 하구 있을게.. 진짜 참여하고 싶으면 술자리에서 미친척하고 폰질만 할 수도 있고 🤤 -
124 나나세주 (k8ghlmJFPY) 2020. 10. 22. 오후 9:42:42>>114 ㅋㅋㅋㅋ 그랬군요... 복전을 공학계열로 들으시는 건가요? 대박이네요... 저에게는 유니콘 같은 존재...
>>116 젠장~~~~ 이미 커플이시다 이겁니까 😡 고럼....음... 뭐 물어보지... (...)
>>119 옛날에 롯대월드에서 만져봤는데 귀여웠어용 양서류 좋아~~~ >.0 개구리 귀여운데 다들 싫어해서 슬프다고요... -
125 나쿠루주 (wo6jXFyAxA) 2020. 10. 22. 오후 9:43:01>>122 힝구야 힝구.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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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나쿠루주 (wo6jXFyAxA) 2020. 10. 22. 오후 9:44:27맞아. 뱀 의외로 미끌미끌해. 파충류니까 비늘은 있는데 그리 까끌하게 느껴지지도 않고 오히려 머리카락 만지는 느낌이드라? 왜째서 메두사 머리카락이 뱀인지 알겠더라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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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K ◆BBnlJ5x1BY (9hcIE2IRt2) 2020. 10. 22. 오후 9:45:06>>119 개구리도 그렇고 양서류도 그렇고 털이 없는 동물들이 은근히 매끈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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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마리아주 (cA3trz0HgY) 2020. 10. 22. 오후 9:45:59>>124 앗.. 부러워.. 저는 야생 개구리 만져본 게 다인데(???)(무척 와일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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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토우카 - 나쿠루 (4aF3J9iDaU) 2020. 10. 22. 오후 9:46:00스파클러의 숨이 죽었다. 토우카는 그것을 아무 미련 없이 양철 통에 넣고는, 새 스파클러에 불을 붙였다. 나쿠루의 스파클러에 갖다대어서. 가느다란 철사의 끝이 빨갛게 달궈지다가, 불이 붙어 타오른다. 불똥이 튀어오른다.
"그, 런가요... 고맙다고, 해야겠죠..."
토우카는 눈을 돌려 나쿠루를 바라보고는, 옅게 웃었다. 적갈색 눈동자 안에서도 불똥이 튀어오른다. 나직한, 그러나 톡 쏘는 이명을 남기면서.
토우카는 '다시는' 굴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그것은 다시 말해, 굴한 적 있다는 뜻이었지. 나쿠루는 예민하고 상냥하게도 그 부분을 짚어주었다. 토우카는 도쿄의 일을 담담하게 말할 수 있는가? 글쎄, 이번 수학여행에서 유원지를 안 가본 것을 생각해보자면, 아니다. 유원지가 싫은 게 아니다. 유원지에 얽힌 기억이 싫었던 거였다... 그러니, 아마도... 담담하게 말할 수는 없겠지. 토우카는 아직도 반푼이였다.
그 사실을 인정하는 것은 담담했으나, 결코 좋은 기분은 아니었다. 자신의 기대를 저버리는 것은 슬픈 일이다. 그러고 싶지 않다 해도, 피지컬도 정신력도 충족하지 못해 포기해야할 때가 있지 않은가. 그렇게 자기합리화를 하려거든 할 수 있었지만... 토우카는 그러지 않는 사람이었다.
"정말로요. 그럴 수 있다면, 응... 좋겠다고, 생각해요."
토우카는 그 말을 남기고 입을 다물었다. 하지만 그 입꼬리에는 묘한 미소가 소금기처럼 미미하게 남아있어서, 기분이 나빠 그런 것은 아닌 것처럼 보였다. 그저 다듬을 시간이 필요한 모양이었다.
@이후에는 둘이 잘 헤어졌다는 식으로 하면 될 것 같습니다... 토우카가 순조롭게 잘 가고 있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참고로 나쿠루와 함께 낚은 붉은귀거북은 계속 키우고 있을 거예요...ㅇ<-< 수고하셨습니다...!!! -
130 나나세주 (k8ghlmJFPY) 2020. 10. 22. 오후 9:46:06오잉 하쿠나쿠 커플명 왜 공룡됐어요?? 어감 귀엽다 근데 ㅋㅋ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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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마리아주 (cA3trz0HgY) 2020. 10. 22. 오후 9:46:46사실 머리카락 확대해 보면 비늘같으니까 뱀을 만지면 머리카락 같은 건 무척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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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마리아주 (cA3trz0HgY) 2020. 10. 22. 오후 9:47:46>>123 레이주도 반가워요~
대학... 하... x졌죠.. -
133 레이주(☕) (bN1APvyTA2) 2020. 10. 22. 오후 9:48:01토카주 어서와 ☺
참 카야주 위키에 프로필 연성 올라왔더라 ^v^ -
134 레이주(☕) (bN1APvyTA2) 2020. 10. 22. 오후 9:49:17>>132
전생에 무슨 죄를 지어서 이 고통을 받고 있나.. 😭 -
135 유이토주 (viMRxLUQxE) 2020. 10. 22. 오후 9:5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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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K ◆BBnlJ5x1BY (9hcIE2IRt2) 2020. 10. 22. 오후 9:50:30네! 그거 저도 봤답니다!! 커다란 뱀이 너무 인상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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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이로하-케이 (3ly7RJgSoM) 2020. 10. 22. 오후 9:51:28"...진짜 아들이에요? 나쁜 사람 아니죠...?"
나쁜 사람이 자신은 나쁘다고 대답할 일은 거의 없다는 것을 망각하고 물은 이로하가 안심한 듯 후드의 소매로 눈을 비비며 눈물을 닦아냈다. 마을 대표 아드님을 의심한 제가 감히 아드님의 손수건을 쓴다면 양심이 부서질 것 같았다. 발개진 눈가로 케이를 바라본 이로하의 경계심은 이제 30%만이 남았다. 상대는 전혀 기쁘지 않을 것 같지만, 하여튼 이례적인 일이었다.
"카라멜......좋아한다면 다행이에요. 저, 전 저 따위가 만들어 준 거라 안 받을 줄 알고....뭐가 들었을지도 모르는데......역시 최악이라 마을에서 내쫓기는 것 아닐까하고.....흐으.."
횡설수설하던 이로하가 다시 울먹거렸다. 이사 온 지 이틀밖에 안 됐는데 내쫓기는 건 정말 싫었다.
"차라리 돈을 뺏어도 되니까아, 살려주세요..."
이로하는 차라리 자릿세라는 명목으로 돈을 가져가는 게 좋았다. 그러면 일단 자리를 준다는 소리니까, 이로하가 계속 이 마을에서 살 수 있다는 얘기였다. 돈은 충분히 많아서 한 달에 1억 정도의 돈을 내는 것만 아니라면 괜찮았다. 설마 그렇다고 정말로 1억 정도의 돈을....?
원래도 창백했지만 한층 더 창백해진 안색의 이로하가 겁에 질려 호들호들 떨었다.
"그, 그치만 한 달에 1억은 안 돼요......죄송합니다....!" -
138 사토주 (h0ZOrOlFgI) 2020. 10. 22. 오후 9:52:28한 달에 1억엔이 아니면 낼 수 있는 로하는 도대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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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K ◆BBnlJ5x1BY (9hcIE2IRt2) 2020. 10. 22. 오후 9:52:46아..이건..(흐릿)
케이의 입에서 아주 조금 쓴 말이 나올지도 모르는데...저기. 괜찮을까요? 이로하주. (시선회피) -
140 나쿠루주 (wo6jXFyAxA) 2020. 10. 22. 오후 9:52:54톸가의 성장모먼트 너무 감동먹어서 마망만큼은 아니지만 옆집언니처럼 볼 수 있을거 같아. ;3c
실제로 나쿠루가 토우카에게 취하는 태도도 그런쪽의 스타일이구,
마츠리 마라톤 고생 많았어 톸가주, (쓰담쓰담) -
141 레이주(☕) (bN1APvyTA2) 2020. 10. 22. 오후 9:53:27>>135
하트 뿅뿅.. 😍😍
>>136
나도.. ^q^ 카야챠가 번쩍쿵하면 왕따시만한 비암으로 변한댔나 그랬었나? 🤤 -
142 유타카주 (s9IMfywXiQ) 2020. 10. 22. 오후 9:53:51겜 랭킹 올리고 왔더니 또 방문자들이! 모두 존밤인거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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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나나세주 (k8ghlmJFPY) 2020. 10. 22. 오후 9:54:32>>128 ㅋㅋㄱㄱㅋ ㅋㅋ 요즘은 개구리 안 보여서 ㅜ.ㅜ 집 근처에 하천이 없어서.... 그래도 야생의 개구리는 조금 무섭네요....
오잉 카야주 연성 잘 보고 왔습니다 >.ㅇ 전통복 예쁜 것 같아요!! 특히 그그 비늘 무늬... -
144 레이주(☕) (bN1APvyTA2) 2020. 10. 22. 오후 9:54:46웰깜 아라이상 ☺ 난 잠시 씻구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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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마리아주 (cA3trz0HgY) 2020. 10. 22. 오후 9:55:29>>134 전 전생에 진짜 무능했나 봐요. 이렇게 x진 걸 보면...
진짜 나라를 팔아먹었으면 차라리 빨리 현실을 깨닫고 열심히나 살겠는데 어중간하니까 더.. -
146 K ◆BBnlJ5x1BY (9hcIE2IRt2) 2020. 10. 22. 오후 9:55:31다시 좋은 밤~! 유타카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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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이로하주 (3ly7RJgSoM) 2020. 10. 22. 오후 9:55:43>>139 괘, 괜찮습니다.(덜덜덜덜덜덜덜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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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K ◆BBnlJ5x1BY (9hcIE2IRt2) 2020. 10. 22. 오후 9:55:55알겠습니다! 그렇다면 답레를 쓰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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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나나세주 (k8ghlmJFPY) 2020. 10. 22. 오후 9:56:02유타카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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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나쿠루주 (wo6jXFyAxA) 2020. 10. 22. 오후 9:56:34왕따시만한 비암 귀여웠지. 응.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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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마리아주 (cA3trz0HgY) 2020. 10. 22. 오후 9:57:19유타카주도 어서오세요~
>>143 야생 개구리를 씹어먹는 게(+멸종위기라서 잡으면 경을 치는 게) 아니면 괜찮을 거라고 생각함다(?)
레이주는 잘 다녀오세요~ -
152 나쿠루주 (wo6jXFyAxA) 2020. 10. 22. 오후 9:57:22고요남 어서와아. :3
고기 요리해주는 남자, 유따까. -
153 나쿠루주 (wo6jXFyAxA) 2020. 10. 22. 오후 9:57:53레이레이는 씻고와라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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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유이토주 (XQEsaEfWkQ) 2020. 10. 22. 오후 9:58:54유타카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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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사토주 (h0ZOrOlFgI) 2020. 10. 22. 오후 9:59:46유타유타 하이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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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이로하주 (3ly7RJgSoM) 2020. 10. 22. 오후 10:01:39어서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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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사노이 - 유이카 (1V1wys4wxA) 2020. 10. 22. 오후 10:02:41멍하니 석양만 김상하며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누군가가 제 이름을 부르는것이 들려 고개를 돌립니다. 생각을 그만둔 것인지 멍한 눈초리였지만, 상대를 확인하고서 눈빛이 돌아옵니다.
" 그냥... 혼자 우수에 젖어서 이제 뭘 해야 하나 고민중? "
대수롭지 않게 대꾸하고서 우뚝 멈춰있던 그네를 다시 끼익끼익 움직이게 만듭니다. 대략 30초정도 그렇게 있었을까, 가장 중요한 것을 잊고 있었다는게 생각나서 말을 이어갑니다.
" 아, 그러고 보니... "
잠에사 깬 것 같은 표정으로 상대를 보다가, 이걸 설명을 어떻게 해야하지? 또 그 나도 모르는 이야기를 해야하는건가? 생각하다가 저도 모르게 입 밖으로 말이 튀어나갑니다.
" 누구야? "
아니, 그렇게 말해버리면 당연히 당황하겠죠. 말을 하고서야 깨달은 자신의 실책에 한숨을 쉬며 이마를 짚었다가, 부연설명을 해줍니다.
대충 이야기 하자면 누구한테 맞은건지 사고를 당한건지는 몰라도 머리가 깨져서 지금 기억이 많이 날아갔다. 그러므로 너는 나를 알아도 나는 너를 모른다. 라는 이야기를요. -
158 유타카주 (s9IMfywXiQ) 2020. 10. 22. 오후 10:03:38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여러분의 일제한 인사를 받으니 마치 검사장이 된 기분이네여... 모두 고맙따악!!!!!!!
>>15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구...그치여 맞말이다...유타카가 요리하는 건 고기니까여 이외의 요리는 유타카도 잘 몰름...고요남 ㅋㅋㅋㅋㅋㅋㅋㅋ
레이주 잘 씻고와여~!~~! 저도 샤워해야되는데 자버리고 어영부영 이 시간이 되어버렷네여... -
159 사노이주 (1V1wys4wxA) 2020. 10. 22. 오후 10: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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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나쿠루주 (wo6jXFyAxA) 2020. 10. 22. 오후 10:05:23>>158 아직 늦지 않았따아. 씻고나서 전기장판에 몸 지지는 거시다아. 그리고 나처럼 노곤한 치즈케이크가 되겠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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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유타카주 (s9IMfywXiQ) 2020. 10. 22. 오후 10:05:50헐 저 나세주 말 듣고 위끼 가봤는데 카야챠 프사 웬일이야,,,, 뱀도 카야챠도 재앙신이라고 상상할 수 없을만큼 우아하고 예쁘네여...나세주 아니엇음 모를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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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나쿠루주 (wo6jXFyAxA) 2020. 10. 22. 오후 10:06:08>>159
사노이주는 사실 프로틴 그 자체가 아닐까, :0
래포데의 탱크가 아닐까? -
163 케이 - 이로하 (9hcIE2IRt2) 2020. 10. 22. 오후 10:06:23내민 손수건을 쓰지 않는 것에 그는 뻘쭘하게 손수건을 다시 곱게 접어 주머니 속에 넣었고, 손에 쥐고 있는 바이올린 케이스를 좀 더 자신 쪽으로 붙였다. 이어지는 말에 집중하던 와중 그의 표정이 조금 굳어지는 모습이 보인다면 그건 절대 기분 탓이 아니었다. 자신의 아빠에게 찾아온다는 손님이 지금 자신에게 돈을 뺏어도 되니까..라는 말을 하는 것도 모자라 한 달에 1억이 어쩌고 저쩌고 말을 하고 있는 것이 그로서는 썩 기분이 좋은 일은 아니었다. 그러니까 적어도 상대는 지금 자신이 돈을 뺏을 존재로 보고 있다는 것이 아닌가.
작은 한숨이 한 번. 입에서 흘러나온 말은 그리 다정다감한 목소리는 아니었다. 꽤 침착하고 조금은 차가운 목소리였다. 적대적이진 않으나, 그렇다고 호의적인 것도 아니었다. 지금 이 상황이 케이에게 있어서는 그리 마음에 드는 느낌은 아니었으니까.
"...손수건은 그렇다고 쳐도, 왜 돈 이야기가 나오는 건가요? 저. 한 번이라도 당신에게 돈을 달라고 했었나요?"
한달에 1억이 아니면 줄 수 있다니.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인지. 그런 돈은 직접 준다고 해도 사절이었다. 마치 자신이 야쿠자 같은 느낌이 아니던가. 영문 모를 살려달라는 말. 대체 자신이 무슨 위협을 가했단 말인가. 물론 상대에게 무슨 사정이 있는지도 모르지만, 그걸 케이가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었다. 적어도 케이에겐 뜬금없이 모르는 사람이 한 달에 1억 정도가 아니면 돈을 줄 테니까 살려달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던가. 그것이 그로서는 영 마음에 들지 않았다.
"...아니면 우리 아빠가 돈을 당신에게 바치라고 했나요? 왜 갑자기 돈 이야기가 나오고, 아니... 애초에 돈을 뺏어도 좋다는 말은 무슨 말인가요? 당신. 우리 가미아리를 뭐라고 생각하는 건가요?"
눈을 감고 들려오는 말은 차가운 목소리였다. 허나 그 냉기는 그리 오래 가지 않았고 그는 살짝 흘러내린 안경을 위로 올리면서 분명하게 그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당신이 가미아리에 온 이라면 저는 물론이고 부모님도 당신에게 돈을 뺏지 않고 목숨을 위협하는 일도 없을 거고, 마을에서 내쫓지도 않아요. 고작 카라멜 하나 때문에 마을에서 내쫓을 거라고 생각하는 건가요?"
깔끔하게 말을 마무리지은 후에 그는 다시 눈을 감고 한숨을 한번 더 쉬었다. 이어 그는 고개를 슬며시 다른 곳으로 돌린 후, 자신의 머리를 긁적이며 이야기했다.
"...지금 말. 그러니까 돈을 뺏어도 어쩌고 한 말. 못 들은걸로 할게요. ...그리고 저, 미소노 케이는 분명히 마을 대표의 아들이에요. 믿지 못하겠다면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도 좋아요. 집 안으로 들어오는 것도 그 확인 후에 해도 상관없어요. ...저 따위라는 말. 함부로 하지 마세요. 무슨 사정이 있는진 모르겠지만.... 적어도 자기 자신은 자신을 그렇게 표현하면 안된다고 그랬어요. 그러니까... 그런 거. 해봐야 힘드니까. ...적어도 자기 자신은 그렇게 자기 자신을 표현하지 말아주세요. ...아프고 비참하잖아요. 그런 거. 적어도 자기 자신은 자기 자신의 편이어야 한다고... 그랬어요. 엄마도, 아빠도, 그리고 가미아리의 다른 나이 많은 어르신들도." -
164 유타카주 (s9IMfywXiQ) 2020. 10. 22. 오후 10:06:29>>159 ㅋㅋ ㅋ ㅋㅋㅋ ㅋ ㅋ ㅋㅋ ㅋㅋ이거 진짜 개무서움,,, 사농주 점점 헬창으 길로 가고계시는거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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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코요 - 마리아 (lA9dqu1Blk) 2020. 10. 22. 오후 10:07:03그녀와의 대화는 그녀만의 분위기 때문이랄지, 상황이 절묘히 맞아서인지, 심리에 가까이 닿는 느낌이었다. 저만 그렇게 느끼는 걸지도 모르겠으나, 그것이 편하게 느껴졌다. 그 편함이 방심으로 이어진 건 뼈아픈 경험이 될지언정.
"피그말리온이라, 그런 사람이 있을까요. 뭐, 제가 일생 조화임을 숨기면 가능할지도 모르겠네요."
그럴 시간이나 여력이 있으면, 이라는 가정이 붙는 말이었지만, 불필요한 말은 꺼내지 않았다.
아까 올 때 본건지, 지인이라면 빨간 스포츠카라며 묻길래 가볍게 고개를 끄덕였다. 어딜가나 눈에 띌 수 밖에 없는 차니까, 그 때에 거기 있었던건 그 차 뿐이었고. 얘기한지 얼마나 지났다고, 타이밍 좋게 멀리서 경적소리가 한번 울렸다. 성격도 급하지.
"그럼 다음에, 다시 올게요."
아마 이후에 보는 건 학교이지 않을까요, 라고 한마디를 덧붙이곤 몸을 돌렸다.
그대로 왔던 길을 되짚어 나츠토시 가를 나오면, 보기만 해도 얄미운 스포츠카가 저를 내려줬던 곳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창을 내리고 이쪽으로 보며 입꼬리를 올리는 이바라와 함께.
//이걸로 막레 칠게. 마리아주 수고했어. -
166 K ◆BBnlJ5x1BY (9hcIE2IRt2) 2020. 10. 22. 오후 10:07:04오신 분들은 다들 좋은 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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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 토우카 - 시라세 (4aF3J9iDaU) 2020. 10. 22. 오후 10:07:19그것은 정말로 상식 밖이었다. 토우카는 나름 아네가코지라는 집안에서 곱게 모신 장녀 밑에서 자란 딸. 기모노가 익숙한 물건이고, 또 고전적인 것이 더욱 눈에 익었던 토우카에게는 이런... 발칙한 유카타가 문화컬쳐 기절쇼크였다.
278 : 이하, 익명을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8/03/25(日) 19:34:52.05 ID:-1bmnXXe249
짧은 기모노가 뭐가 나빠
그건 옛 관습에서 벗어나지 못한 틀딱이나 하는 말이라고w
아냐, 과거의 미즈코시 토우카. 진짜 아냐. 이 실물을 보라고. 폴리곤과 물리엔진으로 휘날리는 후리소데를 보지 말고, 이걸 봐야한다... 저 짧은 길이, 그 밑으로 쭉 뻗은 다리까지. 이런 건 게임 안에서만 존재해 마땅하며, 현실에서는 절대로 용인될 수 없는 괘씸한 옷자락이다.
그 아름답고도 몹쓸 유카타에 한참이나 눈을 떼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다 갑작스레 내놓은 요청, 토우카는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엉겁결에 손을 내밀었다. 달빛을 사르르 흘려내는 유카타 원단을 보면, 마마가 친정에서 입었다던 여름용 유카타가 떠오를 정도로 고급품이었다. 수를 놓은 모양도 손수 놓은 것처럼 가지런했고, 그러면서도 기성품처럼 경박하지 않아서... 정신이 팔려있다고 해도 무방했다. 그래서일까, 그 뒤의 날개를 의식하지 못하고 있었다.
토우카의 발이 지면을 더 이상 딛지 않을 때까지.
@허공답보 묘사는 자유롭게 해주세요...! -
168 나나세주 (k8ghlmJFPY) 2020. 10. 22. 오후 10:07:29레이주 다녀오세요~~
>>161 ㅋㅋㄱㄱㄱ저도 레이주랑 캡친 말씀 보고 갔다온 것... ^.^ ㅎㅎ 앰튼 카야주의 갓-연성을 널리 알렸다는 것에 만족합니다 -
169 유타카주 (s9IMfywXiQ) 2020. 10. 22. 오후 10:07:30>>160 이미 노곤한 치즈케이크가ㅜ되았으므로 각하입니다. .. ㅎ ㅎ ㅎ ㅋ ㅋㅋ ㅋㅋㅋ 앗쉬,,ㅠ 낼 씻지여 뭐...ㅇ<-< 전 나쁜 어른이니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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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K ◆BBnlJ5x1BY (9hcIE2IRt2) 2020. 10. 22. 오후 10:07:36두 분 일상 수고하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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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나쿠루주 (wo6jXFyAxA) 2020. 10. 22. 오후 10:08:10꼬요마랴 고생 많아따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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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K ◆BBnlJ5x1BY (9hcIE2IRt2) 2020. 10. 22. 오후 10:08:56암튼 미안하다. 이로하야!! (울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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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유타카주 (s9IMfywXiQ) 2020. 10. 22. 오후 10:09:02몹쓸 유카타 ㅋㅋㅋㅋㅋㅋㅋㅋ
말야 코요 일상 수고햇서여~!~!~! 둘이 뭔가 분위기가 잘 맞는 듯.. ??? -
174 토우카주 (4aF3J9iDaU) 2020. 10. 22. 오후 10:09:39두분 일상 수고 많았어요...!
>>173 저... 계속 유타카라고 썼다가 지우길 반복했어요... -
175 나쿠루주 (wo6jXFyAxA) 2020. 10. 22. 오후 10:09:53>>169 안돼애. 이시국에 안씻으면 지지야 지지. 병균지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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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사노이주 (1V1wys4wxA) 2020. 10. 22. 오후 10:10:19마랴주 코요요주 일상 수고하셨어요!! :D
어어... 이거 헬창의 길인가...!? :0 괜찮아요! 운동은 좋은거니까! :D -
177 유타카주 (s9IMfywXiQ) 2020. 10. 22. 오후 10:10:19>>168 헐 글쿤여 여러분 위끼를 열심히 보고 계시군여...저도 위끼 자주 구경가는 편이라고 생각햇는데 아직 멀엇군여 더욱더 위끼니트가 되겟습니다...
ㅋㅋㅋㅋㅋ아니 저정도면 별로 험한말도 아닌데!!! 깹띤 도라와!~~!~! -
178 나쿠루주 (wo6jXFyAxA) 2020. 10. 22. 오후 10:11:05유카타를 입은 유타카가 그려진 유카타를 보는 유타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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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유타카주 (s9IMfywXiQ) 2020. 10. 22. 오후 10:11:44>>175 손발다리 씻엇으니깐 갠찮지 않을까 여.......
엉엉 나꾸루주는 너무 모범적인 얼른이야
>>174 ㅇ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도ㅡ. .. 그러시면 어덕합니가.. 마츠리가 다 끝난... 이 시점에서...!!!
근데 님들 그거아시나여 저도 유타카 유카타로 쓰고 그랫름,,, ㅎ ㅎ ㅎ -
180 유타카주 (s9IMfywXiQ) 2020. 10. 22. 오후 10:12:18>>17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제화돼도 기묘한 문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이게머꼬... -
181 마리아주 (cA3trz0HgY) 2020. 10. 22. 오후 10:12:47코요주도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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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유타카주 (s9IMfywXiQ) 2020. 10. 22. 오후 10:13:26>>176 헉 그치여 운동 좋은거긴한데 맨날 저녁 프로틴으로 드시고 마니까 ㅋ ㅋ ㅋ ㅋ ㅋ ㅋ ㅋㅋ ㅋ 저도 다이어트 해야하는데 전 사농주처럼 매일저녁을 프로틴으로 때울수있는 의지인이 아니라서ㅡ..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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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토우카주 (4aF3J9iDaU) 2020. 10. 22. 오후 10:13:31토우카는 은근히 -꼰-기질이 있습니다... 기모노에 특히요... 그리고 이 꼰기질은... AU에서 극대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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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K ◆BBnlJ5x1BY (9hcIE2IRt2) 2020. 10. 22. 오후 10:13:53(슬그머니 돌아와서 착석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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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나쿠루주 (wo6jXFyAxA) 2020. 10. 22. 오후 10:14:19나아는 모범적이라기보단 직업병이야. :3c (?)
뭐어 손발만 잘 닦고 치카치카만 잘 해도 병은 안걸리지. 응. -
186 나쿠루주 (wo6jXFyAxA) 2020. 10. 22. 오후 10:16:09>>183 그럼 아이스크림이 기모노나 유카타를 오프숄더로 입어버리면 빡퉁치는 거야? (?)
톸가쟝 톸할매 되는 거야? :3c
>>184 :3c (쓰담) -
187 K ◆BBnlJ5x1BY (9hcIE2IRt2) 2020. 10. 22. 오후 10:16:56>>186 .dice 1 3. = 2
1.멍멍이 모드
2.고양이 모드
3.??? 모드 -
188 K ◆BBnlJ5x1BY (9hcIE2IRt2) 2020. 10. 22. 오후 10:17:10고양이 모드라고 하니까 손을 젤리로 탁! (그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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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사노이주 (1V1wys4wxA) 2020. 10. 22. 오후 10:17:34>>184 거긴 제 자리입니다!!! (슬라이딩 태클)
>>182 으음.... 첫 시작은 저녁 후 프로틴으로 시작하는것도 좋지요! 끄뉵량을 늘리고 싶다면요!! :D 저는 살빼는거랑 끄뉵 늘리는거 둘 다 하려고 이러고 있지만... DX -
190 나쿠루주 (wo6jXFyAxA) 2020. 10. 22. 오후 10:17:42>>187 뭐야 ???모드 주세요.
크툴루 주세요. (증기선 시동거는 중) -
191 토우카주 (4aF3J9iDaU) 2020. 10. 22. 오후 10:17:52>>186 어, 어, 어,어어어떻게 그렇게 어깨를 허, 훤히...! 하고 기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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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사토주 (h0ZOrOlFgI) 2020. 10. 22. 오후 10:18:03>>184 (마음의 소리)(팝콘... 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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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나나세주 (hQ9xJScQqo) 2020. 10. 22. 오후 10:18:39갸아악 오늘 왤케 춥죠? 멋모르고 반팔입고 나왔다가 동사해버릴듯~~~ 다들 감기 조심하셔 생각해보니 10월이니까 추운게 당연하잖어...
저는 새벽에 다시 오겠슴다 존밤존밤 자러가시는 분들 미리 굿밤 😘 -
194 토우카주 (4aF3J9iDaU) 2020. 10. 22. 오후 10:19:28나나세주 안녕... 그리고 안녕...
다들...안녕... -
195 나쿠루주 (wo6jXFyAxA) 2020. 10. 22. 오후 10:19:31>>191 :0c
안돼애애애애애. (기절한 톸가 줍) -
196 나쿠루주 (wo6jXFyAxA) 2020. 10. 22. 오후 10:20:15>>193 바나나 조심히 다녀와아. 글게, 웨 반팔입고 나왔서. 반팔은 나만 입는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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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시오 - 유타카 (YCB2QP17JE) 2020. 10. 22. 오후 10:20:18올해도 불꽃은 사라져 간다. 몇십 년, 아니 몇백 년을 기다려야 할지 순간 아득해진다. 결국 바둑 한 판 두는 시간이나 다름없이 금방 지나가겠지만. 신들의 시간은 인간과 퍽 다르니까.
"아······ 힘이 빠지셔서······." 머리를 긁적인다.
궁도복이라······. 사실 이미 구경했으니 대만족이었지만. 아차, 이게 아니지. "너- 너무 괘념치 마세요" 하고 시오는 말했다. 그래도, 결승에 도달할 수 있었기 때문에, 꽉 쥐지 않은 손을 아쉬워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실수했으니까 「내년」을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그 자리에 서서 마지막 화살을 쏘는 것이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 되었다면······ 여기서 불꽃놀이를 보는 일도 없었을 테지. 그것은, 일종의 기적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작든 크든, 기쁘든 슬픈 일이든.
"······ 제 마음을 헤아려 주시는군요. 그래도, 정말 괜찮아요. 이 지갑도 무척 훌륭하고······."
과연 훌륭한 지갑이었다. 손끝으로 만져 보아도 감이 잡힌다. 이것이 공장에서 지갑 모양으로 빚어낸 무언가인지, 아니면 제대로 된 지갑인지. 시오는, 그 사실이 꽤나 기뻤다.
불꽃놀이의 대단원. 마지막 폭죽 하나가 빛의 가루를 흩뿌리며 밤하늘을 가로질러 천천히 떨어져내렸다. 그 이후로 밤하늘은 어두워졌다. 해안의 축제장의 조명도 조금 어둑해졌다. '그나저나, 또 다른 한 명이라······.'
「다음」일까. 몇백 년, 아니 몇천 년을 기다리게 될지 여전히 아득하다. 신의 세계는 인간의 세계와 다르니까. 스스로의 이름도 잊을 정도로 오래도록 재봉틀 앞에 앉아 있으면 그 「다음」이 돌아올 수도 있고, 또는 그저 1년을 지나면 찾아오게 될 수도 있다. 신이라는 것은 비밀이니까 이런 사정을 알아 달라고 할 수는 없지만, 한 가지······ 한 가지 확언할 수 있는 말은 있었다.
"물론······ 물론이에요." 밤의 물결을 가르고 돌아가는 배의 전등 몇 개를 빼고는, 검은 파도만이 일렁이는 어둠의 바다였다. "물론 믿을 거예요! 결승에서 우승하기 위해 쏘는 법······ 결승에 가 본 사람만이 아는 거잖아요?"
배가 일렁이며 알 길 없는 어둠 속으로 나아갔다. 그 끝에는 전등이 뭇별처럼 반짝이는 포구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었다.
# 막레야!!! 고민하다 보니 늦었네. 아무튼 엄~~~청 수고했어!!!! 자유를 만끽하는 거야 ;=;)/!! -
198 사토주(명탐정) (h0ZOrOlFgI) 2020. 10. 22. 오후 10:20:21>>187
캡틴은 1번을 강아지라고 써도 되는데 굳이 멍멍'이'라고 썼습니다.
그리고 2번은 고양'이'죠.
그러니까 나의 날카로운 추리로 3번의 ???은 「달팽'이'」다-!!! -
199 코요주 (lA9dqu1Blk) 2020. 10. 22. 오후 10:20:34어이쿠 내 정신.
>>173 마리아가 천사라 그래...
>>181 응응 고생했어 마리아주. 중간에 반응 잘해주는거 보고 마리아 진심 천사구나 싶었다니까. -
200 사노이주 (1V1wys4wxA) 2020. 10. 22. 오후 10:20:55나나세주 안녕하...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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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마리아주 (cA3trz0HgY) 2020. 10. 22. 오후 10:21:00다들 어서오세요오~
오. 토우카쟝의 꼰력이.. -
202 K ◆BBnlJ5x1BY (9hcIE2IRt2) 2020. 10. 22. 오후 10:21:05두 분 일상 수고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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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토우카주 (4aF3J9iDaU) 2020. 10. 22. 오후 10:21:08두분 불꽃놀이 일상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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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사토주 (h0ZOrOlFgI) 2020. 10. 22. 오후 10:21:20아무튼 일상 끝내신 분들, 수고하셨어요!
그리고 인사 못드린 분들에겐 안녕... -
205 나쿠루주 (wo6jXFyAxA) 2020. 10. 22. 오후 10:21:30달팽이도 좋을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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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사노이주 (1V1wys4wxA) 2020. 10. 22. 오후 10:21:39시어주 유타카주도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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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코요주 (lA9dqu1Blk) 2020. 10. 22. 오후 10:21:47시오주 유타카주도 일상 수고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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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K ◆BBnlJ5x1BY (9hcIE2IRt2) 2020. 10. 22. 오후 10:22:45>>189 아닛?! 여긴 캡틴 전용 관전석이란 말입니다!
>>190 3번이 안 나왔으니 무리입니다. 안됩니다. (도리도리)
>>192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뭐예요!!
>>193 다녀오세요! 나나세주! >.</
>>198 아닌데요! 케이 모드인데요!! -
209 시라세주(답레쓰는 중 (BdN4X1txLw) 2020. 10. 22. 오후 10:23:34그래서 말인데 시오에게 질문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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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나쿠루주 (wo6jXFyAxA) 2020. 10. 22. 오후 10:23:36그러고보니 신/인 반전 이벤때, 신화 나꾸루가 물건너에서 왔단 컨셉이라 살짝 와패니즈 스타일일텐데,
킹부러 기모노 줄여입고 그러면 톸가 게거품 무는거 아닐까 몰라. :3c -
211 카이가주 (9YLPHjUdPs) 2020. 10. 22. 오후 10:23:39우아아악 다시 갱신~~~~~~!!!!!!!! 잠깐 아는 사람 집에 갔다왔는데 그집 고양이 실컷 보고 와서 행복해.... ^q^
일상 돌렸던 사람들은 수고 많았다!!!!! >:3 -
212 K ◆BBnlJ5x1BY (9hcIE2IRt2) 2020. 10. 22. 오후 10:24:14다시 좋은 밤~! 카이가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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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토우카주 (4aF3J9iDaU) 2020. 10. 22. 오후 10:24:26카이가주 안녕...
>>210 오.. 그 토우카는... 좀 더 다른 -꼰-일 것... -
214 마리아주 (cA3trz0HgY) 2020. 10. 22. 오후 10:24:37시오주랑 유타카주도 일상 수고하셨어요!
카이가주도 어서오세요~ -
215 카이가주 (9YLPHjUdPs) 2020. 10. 22. 오후 10:24:59톡카.... 그러고보니까 아마 여캐들의 파렴치만 봤던 걸로 기억하는데(정확성x) 남캐의 파렴치를 봐도 똑같이 반응해???? :3
모두 안녕안녕안녕이야~~~~!!!!!!! -
216 사토주 (h0ZOrOlFgI) 2020. 10. 22. 오후 10:25:10맞다. 반전 AU 설정이 좀 캡틴 검토가 필요할 거 같아서 웹박수 보내려고 했는데 까먹고 있었네.
음...... 지금은 피곤해서... 귀찮다...
주말에 보내야지... -
217 K ◆BBnlJ5x1BY (9hcIE2IRt2) 2020. 10. 22. 오후 10:25:37>>216 알겠습니다! 그럼 주말 웹박수를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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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나쿠루주 (wo6jXFyAxA) 2020. 10. 22. 오후 10:26:00오오, 카가주 냥냥이보고 왔구나아.
어서와 카오가이거. >:3
>>213 오, 다른 꼰이라니. :0 무서우면서도 기대된다아. -
219 시라세주 (BdN4X1txLw) 2020. 10. 22. 오후 10:27:09파렴치(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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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시오주 (YCB2QP17JE) 2020. 10. 22. 오후 10:27:56다아아아들 좋은 밤!!!!!! 어쩌다 이런 왕곰손이 됐는지 모르것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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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유타카주 (s9IMfywXiQ) 2020. 10. 22. 오후 10:28:10막레 감사합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어여!!!!! 징자 시오랑 불꽃놀이 볼 수 있어서 너모너모 좋앗습니다 시오말에 의하면... " 기적 " ㅋ ㅋ ㅋ ㅋ ㅋ ㅋ시오야...귀여워...
진자 시오 넘모 예쁘고 커엽다...ㅠㅠㅠㅠㅠ 말하는것도 넘 상냥하고...착하고...까망유카타 입고 나온 것도 완전 반전매력이엇고여 일상 분위기도 넘 잼잇게 돌렷습니다 놀아주셔서 황송할 따름인거십니다...
핫하 시오주도 이제 자유를 만끽하시오!~~!~!~!~ -
222 카야주 (D02IPvM6f2) 2020. 10. 22. 오후 10:28:43갱신갱신~ 다들 헬로헬로~ 좋은 밤이야!
무사히 전세집을 구했다아... 이제 바빠질 일만 남았군...(? -
223 K ◆BBnlJ5x1BY (9hcIE2IRt2) 2020. 10. 22. 오후 10:28:57좋은 밤~! 카야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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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토우카주 (4aF3J9iDaU) 2020. 10. 22. 오후 10:29:14>>215 토우카는 그.. 평범한 일본의 여자애라서... 오타쿠겜 등으로 여캐 파렴치는 여유롭게 봐도... 현실 여자 파렴치 (이하 죄송합니다 진짜로... 토우카가 좀... 니혼진입니다...)에는 현실에 이런 일이+이왜진+나는 정상인데<-의 환장 콜라보로 200% 정도 반응을 하고요... 현실 남자 파렴치는... 싫어하거나 100% 부끄러워하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근데 남캐 파렴치를 저도 못 봐서 굴려봐야 알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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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시오주 (YCB2QP17JE) 2020. 10. 22. 오후 10:29:21>>209 무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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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유이카 - 사노이 (Bte6cTEC/.) 2020. 10. 22. 오후 10:29:40"특별히 할 일이 없다면, 어두워지기 전에 집에 가는 게 좋아요."
어두워지면 위험하고, 추우니까. 틀에 박힌 소리를 하는 동안 다시 그네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음쇠가 움직이면서 끼익거리는 소리가 주기적으로 울린다. 어쩌면 기름칠이 필요할지도 모르겠다. 실없는 생각을 하고 있었더니 생각지도 못한 말이 들려왔다. 누구냐고? 당황해서 말을 잇지 못하자 그가 먼저 설명을 해준다. 물론 이 또한 믿기 힘든 말이었다. 아무래도 이야기가 길어질 것 같아 비어있는 그네에 앉았다. 갑작스레 무게가 가해지자 그네가 덜컹거린다.
"그... 저는 야나기 유이카라고 하구요. 후배예요."
점심시간에 같이 밥을 먹은 적도 있다. 거기까지 말하려다 갑자기 많은 정보를 주면 혼란스러울까 관뒀다. 유이카는 양손으로 그네의 줄을 잡은 채 걱정스러운 눈길로 그를 바라보았다.
"다친 곳은 괜찮아요?" -
227 코요주 (lA9dqu1Blk) 2020. 10. 22. 오후 10:29:40카이가주 카야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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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유타카주 (s9IMfywXiQ) 2020. 10. 22. 오후 10:30:04헉 마자마자 여러분 신인간 에유 완조니 기대하고 잇다구여ㅠ한창 여러분 썰풀으실때 저가 없었던 관계로...간접구경만 했습니다 빨리 다음주 됏으면...ㅠㅠㅠㅠ
유타카...도 고민중입니다 물론 고기신이 될꺼긴 한데 닛뽄노 육식생활과 관련하여 뭔가 이거저거 집어넣을까 고민중...
그러나 유타카주의 짧은 지식이 걸림돌이 되고 마는데 -
229 토우카주 (4aF3J9iDaU) 2020. 10. 22. 오후 10:30:16카야주도 안녕... 다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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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유이토주 (Gsm4Jtmes2) 2020. 10. 22. 오후 10:30:48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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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유타카주 (s9IMfywXiQ) 2020. 10. 22. 오후 10:31:06카가주 카야주 어서와여~!~~!~!
카야주 집장만 추카...인데 바빠질 일은 화이팅..입니다... -
232 시오주 (YCB2QP17JE) 2020. 10. 22. 오후 10:31:09우오옷 카이가주 카야주 웰컴!!!! 시오주가 놓친 참치도!!!!!
역시 유타카 증~~~말 올곧다 이거지...... =v=))) 수고 많았어- -
233 카야주 (D02IPvM6f2) 2020. 10. 22. 오후 10:31:17다들 안녕안녕~
아니 몰래 위키에 올린 연성이...들켰구만... 큿...닌자가 되지 못했다...(?? -
234 토우카주 (4aF3J9iDaU) 2020. 10. 22. 오후 10:31:18>>228 새 살이 돋는 신... 같은 느낌이면... 저는 좋아요... 야구라는 몸 상하는 운동하고... 근육을 찢고 고기를 먹으며 다시 수복하는 과정... 이게... 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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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아오이주 (czaeQziRcc) 2020. 10. 22. 오후 10:31:27TMI : 아오이는 가끔씩 오후에 등교할 때가 있다. 늦게 일어나서 높은 확률로 5ch에서 이짓거리 하는중.
https://expresso.tistory.com/entry/2ch-YEeeaAH-%EC%98%A4%EB%8A%98%EC%9D%80-%EB%82%A0%EC%94%A8%EA%B0%80-%EC%A2%8B%EC%9C%BC%EB%8B%88%EA%B9%8C-%EA%B0%95%EC%9D%98-%EC%A0%9C%EB%81%BC%EA%B3%A0-10%EC%97%90-%EA%B0%88%EA%B2%8C?category=325500 -
236 시라세주 (BdN4X1txLw) 2020. 10. 22. 오후 10:32:13>>227 >>72에서 시라세가 파렴치한 유카타를 입었는데 '하고로모야에서 맞춘 것' 이라고 하기엔 너무 발칙한 물건이라 나름대로 연륜있는 신인 시오가 이런 유카타를 만들어주려나 하는 생각에 물어보려고 말야. 시오는 >>72에서 묘사된 것과 같은 짧은 유카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시오가 괜찮다고 생각하고 시오주가 허락해주면 하고로모야에서 맞췄다고 하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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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카야주 (D02IPvM6f2) 2020. 10. 22. 오후 10:32:34아오이주 어서와~
ㅋㅋㅋ아닠ㅋㅋ 저 링크 너무 상냥하자나... 오이오이 5ch놈들.. 믿고있었다구..!(? -
238 토우카주 (4aF3J9iDaU) 2020. 10. 22. 오후 10:32:36>>235 아오이와 토우카 5ch에서 만나면 진짜 재밌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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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K ◆BBnlJ5x1BY (9hcIE2IRt2) 2020. 10. 22. 오후 10:32:42>>235 수호신:그렇구나. 그러니까 인터넷 한다고 학교에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 이거지? (교문에서 환하게 웃으면서 기다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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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나쿠루주 (wo6jXFyAxA) 2020. 10. 22. 오후 10:32:51>>228 육식하는 신이라니, 꾸루가 아주 좋아할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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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마리아주 (cA3trz0HgY) 2020. 10. 22. 오후 10:33:01카야주랑 아오이주도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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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시라세주 (BdN4X1txLw) 2020. 10. 22. 오후 10:33:25>>235 아오이의 양뺨을 마구마구 조물조물하고 땡겨보고 싶은 스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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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카이가주 (9YLPHjUdPs) 2020. 10. 22. 오후 10:33:29카야주 안녕~~~~~~~!!!!!! 카야주는.... 항상 일을 했어....(?)
>>224 그렇구나 역시 깜찍해.... 토우카야 너에게 파렴치한이 되고 싶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런데 남캐 파렴치는 만나보기 어려울 것 같긴 하다... 아무래도 이벤트가 아닌 이상 다들 옷 잘 입고 다니니까🤔 -
244 아오이주 (czaeQziRcc) 2020. 10. 22. 오후 10:33:59>>237 이것이 vipper들의 정인가...
>>238 아오이 : 누루포
>>239 아오이 : ㅈ...저기, 그, 실 연령은 수백살 오버니까 ok라고 할까 그, 오히려 아오가 여고생이면 JK라는 단어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셈이니까 되도록이면 나타나지 않는 편이 맞지 않을까 해서.... -
245 아오이주 (czaeQziRcc) 2020. 10. 22. 오후 10:34:20>>242 300엔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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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토우카주 (4aF3J9iDaU) 2020. 10. 22. 오후 10:34:41>>243 생각해보니 켄야 상탈을 워터파크에서 보긴 했는데... 토우카주가 '에이 뭐라도 걸치고 있겠지~' 하고 한대 패는 지문을 써버려서... 어쩌다보니 남캐의 맨몸을 거리낌없이 주먹으로 치는 애가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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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나쿠루주 (wo6jXFyAxA) 2020. 10. 22. 오후 10:34:44상냥한 5ch들, :0
아오챠 어서와아. -
248 카야주 (D02IPvM6f2) 2020. 10. 22. 오후 10:34:52유타카주의 축하 감사합니다 따흑... 힘들어질 일은... 힘...힘내보겟슴니다...(죽은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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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유타카주 (s9IMfywXiQ) 2020. 10. 22. 오후 10:34:55>>23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오야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미쳐.....
키보드 두들기다가 얌전히 학교가는 아오 상상되네여 아오야......
>>234 ㅋㅋㅋㅋㅋㅋㅋㅋ ㅋ ㅋ ㅋ ㅋ ㅋ놔 이거뭐에여 진짜 캐해교수님 이런건 대체 어케생각하시는지...??? 저 완전 생각도안하고 잇엇거든여 근디 그럼 야큐와 체육의 신이 되어버리는거 아닐지..?? -
250 K ◆BBnlJ5x1BY (9hcIE2IRt2) 2020. 10. 22. 오후 10:35:10>>244 수호신:그렇다면 이 학교엔 왜 전학신고를 한거냐!! (바위 뒤엎기)(안됨)
물론 실제로 이런 일은 없습니다! -
251 나쿠루주 (wo6jXFyAxA) 2020. 10. 22. 오후 10:36:07>>245 볼따구 주물이 300엔이라고? :0
여기 3억엔 먼저 받으시구요. (주섬) -
252 토우카주 (4aF3J9iDaU) 2020. 10. 22. 오후 10:36:18>>249 단련과 강화의 신... 스스로의 몸을 몇 번이고 찢고 다시 수복하며 보다 단단하게 보다 강하게 만들기를 거듭하는 담금질의 신...(하지만 점점 유타카과 멀어지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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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K ◆BBnlJ5x1BY (9hcIE2IRt2) 2020. 10. 22. 오후 10:36:22.dice 1 2. = 1
1.보았다
2.아니 전혀. -
254 유이토주 (saXfqqJCss) 2020. 10. 22. 오후 10:36:34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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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시라세주 (BdN4X1txLw) 2020. 10. 22. 오후 10:36:56>>245 혜자잖아? (유키치씨 3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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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한편 ◆BBnlJ5x1BY (9hcIE2IRt2) 2020. 10. 22. 오후 10:37:20"....케이쨩과는 그리 놀지 못했지만 상관없어."
"하나비마츠리를 돌아다니면서 흥미로운 조합을 꽤 본 것 같으니까."
-집에 돌아간 아스카가 자신의 방에 누워서 키득거리는 오후 10시 37분 -
257 나쿠루주 (wo6jXFyAxA) 2020. 10. 22. 오후 10:37:22>>252 그야말로 '근육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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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카이가주 (9YLPHjUdPs) 2020. 10. 22. 오후 10:3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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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카야주 (D02IPvM6f2) 2020. 10. 22. 오후 10:37:26아오챠의 볼이 마르고 닳아 사라지는게 눈에 훤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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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시라세주 (BdN4X1txLw) 2020. 10. 22. 오후 10:37:53카야주 어스와 ㅋㅋㅋㅋㅋㅋ
카야 뺨조물은 얼마인가여? -
261 유타카주 (s9IMfywXiQ) 2020. 10. 22. 오후 10:37:59>>240 헐 진자여??? 왜지??? 육식 건강치않아서 싫어할줄....다행? 이다...
>>248 그래도 이시국에 무사히 전세구한게 어딥니가 긍정긍정 ೕ(•̀ㅂ•́ ) 일은...바쁜만큼...많이 벌것..!!!! -
262 나쿠루주 (wo6jXFyAxA) 2020. 10. 22. 오후 10:3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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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 시오주 (YCB2QP17JE) 2020. 10. 22. 오후 10:39:20>>236 시오라면 아마.......
시오 "어, 이런······ 유카타······? 유카타야······? 이거, 말이죠······."
시오 "이, 이런 건······//////"
시오 "맡겨만 주세요!!!!!"
하고 곧장 만들어 버릴걸. 시오가 만들지 못하는 옷 없고, 만들지 "않는" 옷도 없다!!! "=")))!!!!! -
264 유타카주 (s9IMfywXiQ) 2020. 10. 22. 오후 10:39:2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토카주 말대로면 유타카는 헬창이 되어버린다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않입니다 고기돌이로 계속 갈거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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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 한편 ◆BBnlJ5x1BY (9hcIE2IRt2) 2020. 10. 22. 오후 10:39:48>>262 아스카:응!! (해맑게 웃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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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 나쿠루주 (wo6jXFyAxA) 2020. 10. 22. 오후 10:40:07헬창이 되어가는게 아니라 이미 헬창 아니었어?
프로틴 말고 고기 먹고 덤벨 말고 고기 드는 헬창. (?) -
267 사토주 (h0ZOrOlFgI) 2020. 10. 22. 오후 10:40:50유타카의 베개술을 보아 이미 탄탄한 헬창의 소질을 지닌 것이 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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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 카야주 (D02IPvM6f2) 2020. 10. 22. 오후 10:41:03>>260
카야챠의 볼 주물 1회에 3000엔(소비세 별도)입니다(?? -
269 유이토주 (MSm66Rl26c) 2020. 10. 22. 오후 10:41:12수학여행의 베개귀신 괴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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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 아오이주 (czaeQziRcc) 2020. 10. 22. 오후 10:41:45아무튼 다들 안녕!!!!!!! 카야주 집구한거 축하해!!!!!!!!!!!!!!!!!!!!!!!!!!!!!!!!!!!! 일은 금방금방 괜찮아질거야!!!!!!!!!!!!
>>249 보통은 교문앞에서 세시간정도 고민한다 카더라!!!
>>251 >>255 이힣ㅎ히!!!! 이제부터 아오이는 당신들의 것이다!!!!
>>259 그런김에 카야챠도 매수한다!!! 300엔이면 되나!!!!!!!!!
>>239 아오이 : (기절) -
271 나쿠루주 (wo6jXFyAxA) 2020. 10. 22. 오후 10:41:48>>265 귀여워. 아숰가 쓰다듬게 해주세요. (?)
-
272 유타카주 (s9IMfywXiQ) 2020. 10. 22. 오후 10:41:48>>266 그건 뭐랄까...그거지여 헬창이란 어쨌든 인공적인 부분이 있는데... 어... 인공적이지 않은... 자연헬창? ??
ㅋ ㅋ ㅋ ㅋ ㅋ ㅋ ㅋ 앗쉬,, 저도 몰르겟습니다 생활밀착형 헬창...아 이거같네여 듣고보니 신타카도 그런 느낌이 될 것 같네여... -
273 시라세주 (BdN4X1txLw) 2020. 10. 22. 오후 10:42:37>>263 그러니까 시라세가 아마
시라세: 유카타가 필요한데...
시라세: 옷자락은 짧게 해주세요! 무릎 위로! (그래야 움직이기 편하니까!
시라세: 나머지는... 음, 선생님이 저한테 잘 어울리겠다 싶은 스타일로다가!
라는 아주 까다로운 주문을 해버렸을 것
시오주가 OK라니 부담없이 답레 완성하러 갈게! -
274 카이가주 (9YLPHjUdPs) 2020. 10. 22. 오후 10:42:51유타카 점점 이게 되어가는 게 아닌지 🤔(농담)
https://bit.ly/2TkEKHa
>>246 음..... 이건.... 영혼을 나눈 찐친이라서 가능했던 걸로(?) -
275 나쿠루주 (wo6jXFyAxA) 2020. 10. 22. 오후 10:43:02>>272 역시 고기의 신. (?)
-
276 시라세주 (BdN4X1txLw) 2020. 10. 22. 오후 10:4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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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 유타카주 (s9IMfywXiQ) 2020. 10. 22. 오후 10:43:40>>267 >>269 벽돌베개의 신 유타카...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앟이ㅜ진자 님들 이러기냐구 훅들어오네 -
278 K ◆BBnlJ5x1BY (9hcIE2IRt2) 2020. 10. 22. 오후 10:43:43>>271 아스카양. 이제 나올 일이 없어요. 원래 땜빵으로 등장할 예정인 아이였기 때문에 없습니다. 하나비마츠리 주간 때 페어 일상 빼면 아무도 케이와 안 돌렸으니 기회는 영원히 바이바이. (저 멀리)
아무튼 이번에는 웹박수가 많군요. 그러니까 더 안 보내도 됩니다. -
279 나쿠루주 (wo6jXFyAxA) 2020. 10. 22. 오후 10:44:03>>274 아, 이거 유타카 신버전 스포 아냐?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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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 카야주 (D02IPvM6f2) 2020. 10. 22. 오후 10:44:21여러분 들으셨죠? 다들 웹박수를 더 채워버리자!!(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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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마리아주 (cA3trz0HgY) 2020. 10. 22. 오후 10:44:31(흥미진진)(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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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 K ◆BBnlJ5x1BY (9hcIE2IRt2) 2020. 10. 22. 오후 10:44:40>>274 아앗...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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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 아오이주 (czaeQziRcc) 2020. 10. 22. 오후 10:44:46힣히히ㅣㅣ!!!!!!!!!!!!!!!! 웹박수녀석... 서버를 터뜨려주지!!!!!!!!!!!!!!!!!!!!!!!!!(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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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 사노이 - 유이카 (1V1wys4wxA) 2020. 10. 22. 오후 10:44:57" 아. 기억해들게. 야나기 유이카. "
야나기의 이름을 한번 입에 굴려 발음해보며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뭐... 훗날 기억을 찾고서 이 일을 기억할지 말지는 미지수입니다만, 그래도 일단은 기억해둬야죠. 아는 사이였다고 하니.
" 가끔씩 지끈거리는거 말고는? 어디 부딪히거나 하지만 읺으면 괜찮지 않을까. "
어쩐지 멍해지는 시간이 많은것도 다친것에 대한 반동인걸까요? 잘은 모르겠지만 지금은 괜찮다는게 중요하죠 뭐.
" 음.... 뭐 하나 질문해도 돼? "
머릿속에서 항상 질문하던 것. 하지만 답은 내놓지 못했던 것을 기억해내며 야나기를 보았습니다.
" 나는... 그러니까, 기억을 잃기 전의 나는 어떤 사람이었어? "
아는 사람을 만나질 못했으니. 원래의 저는 어떤 모습이었는지 궁금했었으니까요. -잠깐 개입해서 설명을 드리자면, 원래의 그. 그러니까 기억을 잃기 전의 그는 피곤해보이는 인상이었다면 지금의 그는 거기에 더불어 인상이 조금 날카로워져있옸습니다. 말투는 말할 것도 없구요- -
285 유타카주 (s9IMfywXiQ) 2020. 10. 22. 오후 10:44:57>>274 이것입니다 영락없는 신에유 유타카 모습이군여 (농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팔 네개잖아여.. 한팔에 육칼 한팔에 고기 한팔에 방망이 한팔에 공... 딱맞네 (농담)(농담)(농담) -
286 K ◆BBnlJ5x1BY (9hcIE2IRt2) 2020. 10. 22. 오후 10:45:06>>280 왜죠? 양 많다니까요! (죽은 눈)
>>281 (팝콘 더 부어주기) -
287 나쿠루주 (wo6jXFyAxA) 2020. 10. 22. 오후 10:45:08>>278 >:3c
(더 보내겠다는 내용) -
288 사노이주 (1V1wys4wxA) 2020. 10. 22. 오후 10:45:11와아 다들 반가워요 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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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 카이가주 (9YLPHjUdPs) 2020. 10. 22. 오후 10:45:27>>278 안녕 아스카..... 비록 만나지 못했지만 영원히 그리울거야.....(?)
앗 캡틴이 플래그를 세웠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
290 K ◆BBnlJ5x1BY (9hcIE2IRt2) 2020. 10. 22. 오후 10:45:33안돼요! 우리 웹박수 야옹이를 과식하게 하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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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 카야주 (D02IPvM6f2) 2020. 10. 22. 오후 10:45:37>>274 ㅋㅋㅋㅋㅋㅋ유타카ㅋㅋㅋㅋ 거다이맥스 유타카냐궄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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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 유이토주 (T5q75WuE6Q) 2020. 10. 22. 오후 10:46:04일상 돌리긴 해야하는데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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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 K ◆BBnlJ5x1BY (9hcIE2IRt2) 2020. 10. 22. 오후 10:46:27>>292 그럴땐 과감하게 일상 돌려요! 하고 말을 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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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 시라세주 (BdN4X1txLw) 2020. 10. 22. 오후 10:46:49돼냥이로 만들어버린다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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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 사토주 (h0ZOrOlFgI) 2020. 10. 22. 오후 10:47:05(그렇게 야옹이는 폭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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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 카이가주 (9YLPHjUdPs) 2020. 10. 22. 오후 10:47:40>>28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가능"할 것 같지 않습ㄴㅣ까...? 천수관음도 토오메노인 신도 있는데 필이 네 개인 정육과 야구의 신....? 이건... <된다>
>>288 와아 사노이주도 반가워 와아 -
297 유타카주 (s9IMfywXiQ) 2020. 10. 22. 오후 10:4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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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 아오이주 (czaeQziRcc) 2020. 10. 22. 오후 10:4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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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 사노이주 (1V1wys4wxA) 2020. 10. 22. 오후 10:48:042일이나 남았는데 플래그를 세우다니! 핫하하 야옹이를 확대시켜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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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K ◆BBnlJ5x1BY (9hcIE2IRt2) 2020. 10. 22. 오후 10:48:14진정합시다! 여러분! 진정하는 거예요! 우리 대화로 해결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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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유이토주 (T5q75WuE6Q) 2020. 10. 22. 오후 10:48:27>>293 하하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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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사토주 (h0ZOrOlFgI) 2020. 10. 22. 오후 10:48:41그래! 캡틴도 이렇게 말하잖아!
웹박수로 캡틴과 대화하자!! (대체 -
303 K ◆BBnlJ5x1BY (9hcIE2IRt2) 2020. 10. 22. 오후 10:49:01(야. 이건 생각도 못한 발상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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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유타카주 (s9IMfywXiQ) 2020. 10. 22. 오후 10:49:23>>296 정육과 야구의 신 < 이거 문제아닙니까?ㅌ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둘이 같이 있게되는...개연성이모야...이거 좀 고민해봐야겟네여 어케 잘 짜맞추면...가능하지않을까...??? 고기나 야구나 물건너온거 똑같은데? 왜곡..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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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사노이주 (1V1wys4wxA) 2020. 10. 22. 오후 10:4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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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아오이주 (czaeQziRcc) 2020. 10. 22. 오후 10:49:37지금 우리 어장 예비 신들의 리스트가... 뭐였지... 일단 유타카는 정육과 야구의 신이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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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K ◆BBnlJ5x1BY (9hcIE2IRt2) 2020. 10. 22. 오후 10:5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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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유타카주 (s9IMfywXiQ) 2020. 10. 22. 오후 10:51:00아 근데 많킨하네여 100이상이면....물론 몇몇 다른 내용도 있을것같지만 그래도 저정도면 분명 앓이도 어마무시할듯...
와 토요일날 웹박수 까고 진실게임하는거야???? 미쳣네 -
309 사노이주 (1V1wys4wxA) 2020. 10. 22. 오후 10:51:25>>306 사노이는 야누스에요 (소곤소곤(아님)
농담이고... 어... 사노이는 뭘로 하는게 좋을까요...? 사탕의 신.....? -
310 나쿠루주 (wo6jXFyAxA) 2020. 10. 22. 오후 10:5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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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시라세 - 토우카 (BdN4X1txLw) 2020. 10. 22. 오후 10:51:52상식 밖일 수밖에 없었다. 이민오기 이전에 접해본 일본 문화라고는 아버지가 시라세에게 가르친 '밥상 위에 음식이 오르기까지 수고하신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 이라거나, 차를 마시는 아버지의 모습이라거나 하는 것에서 간접적으로 접한 것들을 뺀다면 겉멋 든 와패니즈 양키가 일본 서브컬쳐를 뒤적이면서 주워들은 것들밖에 없는 것이다. 그나마도 시라세가 보는 것이라고는 지브리 애니메이션이니, 헬싱이니 하는 일상물과는 거리가 있는 물건들이라 일본 전통 의복의 법률과도 같이 엄격한 양식에 대해서 알 리가 없었다.
그리고 그 무지가 빚어낸 결과물이 바로 이 발칙하기 그지없는 유카타였다. 하고로모야의 옷 짜는 이는, "무릎 위로 올라올 만큼 짧은 자락의 유카타" 라는 주문을 받고 대체 어떤 표정을 지었을런지.
시라세는 허리를 숙이더니, 엇차- 하고는 토우카의 어깨를 감싸안더니 다리 쪽으로 팔을 뻗었다. 그리고 세상이 90도로 갑자기 휙 기울어지는 듯한 느낌이.
아, 이것은, 분명히 이전에 한 번 경험해본 상황이다.
토우카가 안겨올라왔다면, 시라세는 상체를 뒤로 조금 기울여 토우카가 품에 기대기 편하게 자세를 잡을 것이다. 그리고 두 다리를 놀려 달리기 시작하겠지. 토우카가 상황을 파악하고 시라세의 발자국 소리가 점점 바람소리로 바뀌어가는 것을 깨달을 때쯤에는, 별이 총총이 박힌 여름 밤하늘이 시야에 너무 넓게 들어오고 있다는 것을 알아챌 때쯤에는, 축제에 휩싸인 가미아리가 아래에 한가득 펼쳐져 있었다.
그러나 그것은 그 사실을 알아챈 순간만큼이나 느닷없이 끝나버렸다. 그야말로 몇 초에 불과했다. 롤러코스터가 급강하할 때의 아찔함은커녕 쏠리는 감각을 느끼거나 뺨에 바람이 스치거나 하는 것을 느끼지도 못하고, 마치 VR 영상 속에 들어와 있는 마냥 풍경은 별다른 느낌 없이 휙 바뀌었다. 시라세가 처음 토우카를 안아올렸을 때만큼이나 으슥하고 인적없는 곳으로.
"그- 여기, 맞아?"
시라세는 토우카를 조심스레 앉기 딱 좋은 크기의 바위 위에 내려놓았다. 무언가 방금 어지간한 놀이기구 따위는 하늘자전거 나부랭이로 만들어버릴 만한 일이 일어났다고 말해주는 것은, 시라세의 등 뒤에 한가득 펼쳐져서 살랑이고 있는 새하얀 날개와 아까와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곳으로 바뀌어버린 풍경뿐이었다. 고즈넉하니 어둑어둑한 산기슭. 축제가 벌어지고 있는 마을과 해안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곳. 토우카의 기억에 있는 곳이다. -
312 유타카주 (s9IMfywXiQ) 2020. 10. 22. 오후 10:52:11>>308 오옷 말에 오해의 소지가 잇는데 (12시에) 웹박수 까고 (저녁에) 진겜이 이어진다...이런거십니다 암튼 생각해보니 그렇네여 ㅋㅋㅋㅋㅋㅋ 와 개꿀잼팝콘파뤼..
>>30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앗쉬이렇게가는건가 -
313 시라세주 (BdN4X1txLw) 2020. 10. 22. 오후 10:52:14그리고 공주님안기 씨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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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아오이주 (czaeQziRcc) 2020. 10. 22. 오후 10:5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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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유이토주 (saXfqqJCss) 2020. 10. 22. 오후 10:52:20유이토는 정의의 신...? 질서의 신..? 아니면 바람의 신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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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뽀송레이주(☕) (bN1APvyTA2) 2020. 10. 22. 오후 10:52:43냐하 ( ⁼̴̤̆◡̶͂⁼̴̤̆ ) 깨운깨운하시다 ^v^ 할일두 다 끝났구 완전 프리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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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K ◆BBnlJ5x1BY (9hcIE2IRt2) 2020. 10. 22. 오후 10:53:15이러고도 분홍달달이가 안 터질 수 있을까? 프로젝트의 3단계니까요. 코이노오카시 이벤트까지 해버리면 적어도 터질 이들은 다 터지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케이:(또 이름 바뀌었어.) -
318 유타카주 (s9IMfywXiQ) 2020. 10. 22. 오후 10:53:23>>309 헐 야누스 조은데 왜여?????
사탕의 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반전 사실 인간사노이가 사탕을 사던 할머니의 공급처는 신사노이엿던것... -
319 코요주 (lA9dqu1Blk) 2020. 10. 22. 오후 10:53:32본격 야옹박수 확대 작전 같은건가. (팝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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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사토주 (h0ZOrOlFgI) 2020. 10. 22. 오후 10:53:52ST는 완벽(이란 개념 자체)의 신일 거라고 미리 말해둔 적 있었지.
좀 더 포괄적인 느낌이 될 거라서 웹박수로 설정 상담이 필요해졌긴 했지만... -
321 카이가주 (9YLPHjUdPs) 2020. 10. 22. 오후 10: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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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유이토주 (QsoYSTn8EM) 2020. 10. 22. 오후 10:54:14레이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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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츠바사주 (suOfw9/W0.) 2020. 10. 22. 오후 10:54:28(에유 설정을 짜다보니....츠바사 뒷사정이 본판에 비해 현시창이 됐다....)
(오늘내일 사이로 웹박수 보내서 확인 받기는 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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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토우카주 (4aF3J9iDaU) 2020. 10. 22. 오후 10:54:37크로켓 투수 '유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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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코요주 (lA9dqu1Blk) 2020. 10. 22. 오후 10:54:58어서와 레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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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사노이주 (1V1wys4wxA) 2020. 10. 22. 오후 10:55:03레이주 안녕하세요!!!!!!!!!!!!!!
>>318 아무래도 네임드 신은 막혀있으니까요?🤔
그리고... 엇, 어.... (설정 들킴(눈물) -
327 나쿠루주 (wo6jXFyAxA) 2020. 10. 22. 오후 10:55:12나꾸루는 전 신님 설정 그대로 따와서 치유와 보살핌의 신이려나? :3
뽀송해진 레이주 어서와라아. (쓰담) -
328 유타카주 (s9IMfywXiQ) 2020. 10. 22. 오후 10:55:25>>315 오 정의의 신 어울린다 진자로 정의의 편...맞네여 그의 오지랖 신이라면 리미트없이 발휘될수잇다
>>316 차마시는 뽀송레이주 리하!~~!~!~ 앗쉬 저도 씻어야되나...넘 늦긴햇는데...
>>317 학헉 그렇지여 전 아직 주식이 남아잇다구 믿고잇다...... -
329 아오이주 (czaeQziRcc) 2020. 10. 22. 오후 10:55:32>>309 그렇다면 중간을 취해서 앞면의 사탕의 신 뒤쪽은 매점의 신으로 하자!!!!!!!!(???
>>315 그야말로 유이토라는 느낌이로구만!!!!!!!!!!!!!!!!!!!!!!!!!!!!!!!!!!!
레이주 어서와ㅏㅏㅏㅏㅏㅏㅏㅏㅏ!!!!!!!!!!!!!!!!!!!!!!!!!!!! -
330 K ◆BBnlJ5x1BY (9hcIE2IRt2) 2020. 10. 22. 오후 10:55:35>>320 완벽이라는 것이 정말로 모든 것을 다 잘하는 신이라면 그건 곤란합니다. 그 정도면 사실상..고위급 신이에요. 사실 고위급 신들도 자기 영역이 나뉘어져 있으니까요.
>>321 좋습니다. 그럼 우선 그 웹박수 쪽지부터 태워주십시오.
>>323 좋은 밤~! 츠바사주! >.</ -
331 유이토주 (P4hPC/RtQI) 2020. 10. 22. 오후 10:56:02>>328 오히려 근엄진지할 것 같다는게 문제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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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마리아주 (cA3trz0HgY) 2020. 10. 22. 오후 10:56:11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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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사노이주 (1V1wys4wxA) 2020. 10. 22. 오후 10:56:14>>327 치유와를 잘못 읽어서 치와와 보살핌의 신이 되어버린 나쿠루에 대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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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K ◆BBnlJ5x1BY (9hcIE2IRt2) 2020. 10. 22. 오후 10:56:15그리고 오신 분들은 다들 좋은 밤~! >.</
아무튼 여러분들의 신/인간 AU 설정은 조용히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
335 사토주 (h0ZOrOlFgI) 2020. 10. 22. 오후 10:56:25고기+야구...?
원래 한 지역에서 섬겨지는 신이었는데 그 지역이 횡성한우 같은 특산물이 있는 곳이라 캐릭터화해서 마스코트가 됐는데 그 지역이 또 야구로 유명해져서 또다시 야구 팀 마스코트가 되고 그런 신앙이 쌓여서 신의 종류가 바뀌었다던가... 원래는 팔 네개에 무기 든 수렵신 비슷한 거... (아무말) -
336 유이토주 (Gsm4Jtmes2) 2020. 10. 22. 오후 10:56:42>>329 하하하 😄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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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코요주 (lA9dqu1Blk) 2020. 10. 22. 오후 10:57:26>>333 치와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치와 ㅋㅋㅋㅋㅋㅋ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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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유타카주 (s9IMfywXiQ) 2020. 10. 22. 오후 10:57:50츱사주도 어서와여~!~!~! 아니 근데 츱사 왜 시창입니까...... 무슨일이야.......
머 그치만 마리아님이 보고계시니까 (FACT) 괜찮지않을까? ^^^^^^ 아니라고여? 예...
>>3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찐이엇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ㅇㄴ제송합니다 저 진자 조크엿음...근데 설정 완전 발리네여... -
339 나쿠루주 (wo6jXFyAxA) 2020. 10. 22. 오후 10:5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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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K ◆BBnlJ5x1BY (9hcIE2IRt2) 2020. 10. 22. 오후 10:58:26큭! 오랜만에 보는 이 파도는 빅 웨이브!! (떠내려가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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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나쿠루주 (wo6jXFyAxA) 2020. 10. 22. 오후 10:58:55그래. 나꾸루는 사실 치와와의 신이야.
성깔 드러운 것도 그 이유인 것, (:3c -
342 사토주 (h0ZOrOlFgI) 2020. 10. 22. 오후 10:5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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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유타카주 (s9IMfywXiQ) 2020. 10. 22. 오후 10:59:09크로켓투수 먼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엌덯게...잘 해보겟습니다....
그러나 유타카주는 자신의 배경지식에 절망하고 만다. -
344 아오이주 (czaeQziRcc) 2020. 10. 22. 오후 10:59:21>>335 (그럴싸한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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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K ◆BBnlJ5x1BY (9hcIE2IRt2) 2020. 10. 22. 오후 10:59:31>>342 (케이를 던져서 그물에 걸리게 하기)
내 비록 파도에 흽쓸려서 행방불명이 될지라도 우리 아들만큼은!! (떠내려가는 중) -
346 뽀송레이주(☕) (bN1APvyTA2) 2020. 10. 22. 오후 11:00:17헉.. 진짜 야옹박수 100개 넘게 들어왔네.. 늉늉이 배터진다.. ^v^
유이토주 코요주 사노이주 꾸루주 아라이상 아오이주 마랴주 다들 안녕 ٩(ˊᗜˋ*)و -
347 츠바사주 (suOfw9/W0.) 2020. 10. 22. 오후 11:01:11다들 안녕~~~ 안녕~~~~~~
아 아니 사실...사실.... 제가 본판 츱사 배경 특유의 그저 오해만 가득하고 누구도 완전히 잘하지도 않고 완전히 잘못하지도 않은 구도를 에유에도 그대로 이어오려고 노력했거든여...???? 근데 짜다보니 이거 완전히 츱사가 일방적으로 당하는...구조가 돼씀.....에바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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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코요주 (lA9dqu1Blk) 2020. 10. 22. 오후 11:01:14>>345 아들바보 캡틴.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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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사토주 (h0ZOrOlFgI) 2020. 10. 22. 오후 11: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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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나쿠루주 (wo6jXFyAxA) 2020. 10. 22. 오후 11:01:24>>345 그리고 어째선지 케이가 떠내려갔다고, :3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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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사노이주 (1V1wys4wxA) 2020. 10. 22. 오후 11:01:42>>338 힝잉잉 멋있게 정장 쫙 빼입고 사탕 보급하고서 나오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는 사노이를 참치들이 '허억 그런 비밀이!!!' 라는걸 머릿속에 그리고 있었는데... D;
>>339 희희 (도망) -
352 K ◆BBnlJ5x1BY (9hcIE2IRt2) 2020. 10. 22. 오후 11:01:47레이주는 다시 좋은 밤~! >.</
앓이 35개니까 더 안 보내도 될 것 같습니다. 이번 주에 보낼 거 다 보내셨잖아요. (도리도리) -
353 유이토주 (znV8uDTzBA) 2020. 10. 22. 오후 11:01:49모기 이자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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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나쿠루주 (wo6jXFyAxA) 2020. 10. 22. 오후 11:02:05츱사주도 어서와아. 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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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시라세주 (BdN4X1txLw) 2020. 10. 22. 오후 11:02:45그러고 보면 정히 AU 설정이 안 떠오르면 그냥 그대로 돌려도 된다고 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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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나쿠루주 (wo6jXFyAxA) 2020. 10. 22. 오후 11:02:57아 맞다. 선물 받은거 조각글 써야지.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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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뽀송레이주(☕) (bN1APvyTA2) 2020. 10. 22. 오후 11:03:17햇님하구 사토주, 캡틴도 다들 안녕.. ^v^
>>35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옴맘마 u/////////u -
358 츠바사주 (suOfw9/W0.) 2020. 10. 22. 오후 11:03:42그나저나 앓이가 40개 가까이 된다고? ? ? ? ?? ? ?!!!!(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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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K ◆BBnlJ5x1BY (9hcIE2IRt2) 2020. 10. 22. 오후 11:03:46>>355 네! 그렇게 하셔도 무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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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시오주 (YCB2QP17JE) 2020. 10. 22. 오후 11:04:29>>276 흐흐흐흐흐흐흐 시라세쨩..... 시라세쨩..... 기다린다구....... (시오주 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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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레이주(☕) (bN1APvyTA2) 2020. 10. 22. 오후 11:05:38여유도 좀 생겼구 1시까지 느릿느릿하게 일상 돌려볼 참치 있을까..?? (^〃^) 안돌린지 한 며칠 된 것 가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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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유이토주 (pd7mAw1g96) 2020. 10. 22. 오후 11:05:46혹시 돌리실 분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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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 K ◆BBnlJ5x1BY (9hcIE2IRt2) 2020. 10. 22. 오후 11:05:50여기 인원이 지금 30명 안팍이니까 최소 몇 명은 2번 이상 웹박수에 앓이를 넣었다는 결론이 나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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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 마리아주 (cA3trz0HgY) 2020. 10. 22. 오후 11:06:01다들 어서오시고 치와왘ㅋㅋㅋㅋ
아니 츱사 에유 설정 무슨 일이야..(눈물) -
365 K ◆BBnlJ5x1BY (9hcIE2IRt2) 2020. 10. 22. 오후 11:06:04>>361 >>362 이런 것을 운명이라고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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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 마리아주 (cA3trz0HgY) 2020. 10. 22. 오후 11:06:43일상...구할까.. 1시쯤엔 들어갈 것 같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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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 사토주 (h0ZOrOlFgI) 2020. 10. 22. 오후 11:06:55그것은 운명의 데스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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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 유이토주 (T5q75WuE6Q) 2020. 10. 22. 오후 11:07:50어 타이밍이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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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 츠바사주 (suOfw9/W0.) 2020. 10. 22. 오후 11:07:52>>364 마랴주 제가 면목이가 업습니다.......()
하하ㅏ하지만 츱사가 에유에서도 소중한 누군가를 잃지는 않았으니 세이프 아닐까여.....????(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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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 K ◆BBnlJ5x1BY (9hcIE2IRt2) 2020. 10. 22. 오후 11:08:24이로하주가 아무래도 제가 내놓은 답레가 너무 난감한지 답레가 올라오지 않는고로 저도 멀티를 돌린다면 돌릴 수 있을 것 같지만 인간들하고만 너무 노는 것 같으니 진짜 케이와 꼭 만나야 한다..그런 것이 아니면 당분간은 신들을 집중적으로 좀 만나야겠어요. (진지) 아무리 그래도 2.1배 차이는 너무했다. 미케이. 뭐한거니.
그리고 혹시 이로하주는... 답레를 잇기 힘들다면 얘기해주시면 제가 다른 걸로 쪄오겠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 일단 케이 입장에선 조금 불쾌한 느낌의 말인지라 차갑게 대했지만 다른 방식도 있긴 하니까!! -
371 레이주(☕) (bN1APvyTA2) 2020. 10. 22. 오후 11:08:59>>365 >> 362
그르게.. 타이밍이 확 꽂혀버리네 (^་།^) 유이토하고는 가장 최근에도 일상 굴려봐서.. 유이토주가 괜찮다면 나는 같이 굴려도 상관 없어 ^v^ -
372 유이토주 (.Bg5CCTiSk) 2020. 10. 22. 오후 11:09:53>>371 음..진짜 제대로 된 첫 만남이겠는걸요! 아무래도 첫 일상에선 유이토가 눈물바람을... 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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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 코요주 (lA9dqu1Blk) 2020. 10. 22. 오후 11:10:43(일상이라는 말에 고개를 들었다가 다시 내림)(전기장판 위에서 골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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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 이로하-케이 (3ly7RJgSoM) 2020. 10. 22. 오후 11:11:07"...가미아리는, 제가 살아야 하는 곳이에요."
울음기가 가득한 눈으로 케이를 노려본 이로하가 대답했다.
이로하는 가미아리에 대해 전혀 모른다. 어째서 그 경찰들이 여기를 가는 게 낫다고 했는지 모른다. 그냥 아무것도 모른 채 그 경찰들의 말을 들은 친척들의 말에, 휩쓸리듯 여기로 왔을 뿐이다.
"죽는 것보다는 뭐든 나아요. 저는 누가 보면 돈 뺏는 줄 안다는 말에 그래도 된다고 대답했을 뿐이에요. 여기를 나가는 것보다는 그게 나으니까."
여기를 나가면 이제 어디로 가야할 지 이로하는 몰랐다. 그래, 이로하는 아는 게 없었다. 그동안 했던 공부는 갑자기 닥친 현실에 무용지물이 되었고, 그래서 지금 이 자리에 혼자 서 있었다. 만약 자신이 무술을 배웠다면 부모님이 죽지 않았을 지도 모르고, 만약 자신이 지리나 경제를 자세히 배웠다면 적어도 여기에서 사는 이유는 알지도 모른다. 어쩌면 다른 곳에 있었을 수도 있고.
그런데 그게 다 무슨 소용인가. 지금 자신은 혼자 있는데.
이럴 줄 알았으면 가르쳐 줄 때 혼자 사는 법이라도 열심히 배워야 했었지만, 혼자 사는 법은 너무 차갑고 쓸쓸해 보여서 그때는 배우고 싶지 않았다. 지금도 그렇다. 그렇지만 이제는 강제로 배우고 있다.
"...제가 가져온 게 카라멜 하나가 아니라서."
자신은 연쇄살인범이 유일하게 놓친 대상이었다. 그러니 언젠가는 찾아내서 쫓아올 지도 모르는데, 그러면 이 마을 사람도 위험해질 지 모른다. 솔직히 이로하는 이 마을이 왜 자신을 들여보냈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부모님을 버리고 도망친 주제에 얼굴도 못 봐서 사람들이 쓸모없다고 욕하는 소리를 들었다. 경찰들도, 친척들도, 뉴스로 접한 사람들도. 몇몇 사람들이 불쌍하다고 하는 댓글도 보았지만, 위로가 되거나 하지는 않았다. 결국 마지막까지 읽으면 전부 '봤으면 좋았을텐데.'가 결론이었으니까.
이해가 되지 않아서 불안했다. 언제 어떤 이유로 내쫓길지 몰랐으니까. 지금 가지고 있는 것도 내보낼 이유가 되기 충분한데 다른 게 하나 더 생기면 정말로 나가라고 할까봐. 친척들도 바짝 기어야 여기서 살 수 있다고 했다.
"저는, 조금 아프고 비참해도 괜찮아요. 죽는 것만 아니면 뭐든 괜찮아요."
이로하는 지금 혼자였다. 자신을 너 따위라고 불러줄 수 있는 사람도 없는 혼자. 그래서 이로하는 스스로 그렇게 부르기도 했다. 아무도 없어서, 적어도 자기 자신만이라도 자신의 반대편에 서있기로 했다.
"...확인할 필요까지는 없으니까, 들어가요."
고개를 푹 숙인 이로하가 말했다. 울고 싶지 않은데, 자꾸만 눈물이 볼을 타고 주르륵 흘러내리는 게 느껴졌다. -
375 유이토주 (MSm66Rl26c) 2020. 10. 22. 오후 1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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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 마리아주 (cA3trz0HgY) 2020. 10. 22. 오후 11:11:23>>369 흑흑... 소중한 누군가를 잃지는 않아서 다행이지만(?)(아니다) 그래도 츱사 슬픈 건 변함없잖아여..(울먹)
마리아: 그런 의미에서 신 설정은 어떤가요?
마리아주: 약간 심연(에 포함되는 심해)같은 느낌? -
377 레이주(☕) (bN1APvyTA2) 2020. 10. 22. 오후 11:12:24>>372
장소나 시간대는 언제쯤으로 해볼까? 저번에는 밤에 만났으니까 이번에는 낮에 만나는게 나을 것 같은데.. ≖‿≖ -
378 마리아주 (cA3trz0HgY) 2020. 10. 22. 오후 11:12:30(전기장판 위에서 골골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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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 코요주 (lA9dqu1Blk) 2020. 10. 22. 오후 11:12:40>>375 (찰진 반죽이 되어 꾹꾸기 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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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 사토주 (h0ZOrOlFgI) 2020. 10. 22. 오후 11:12:54이로하 멘탈이 위험해보여... 위험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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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 유이카 - 사노이 (Bte6cTEC/.) 2020. 10. 22. 오후 11:14:17"그건 괜찮은 게 아니죠... 찬바람 쐬면 더 지끈거릴지도 몰라요."
가끔 아픈 것도 엄연히 아픈 거다. 환자가 있으면 일단 침대에 눕혀놓고 싶은 게 사람 심정인지라. 여전히 말하는 투에 걱정이 묻어나왔다.
질문해도 되냐는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그가 바라는 만큼 대답해줄 수 있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도움이 필요한 사람. 그것도 아는 사람이라면, 그냥 내버려두기 힘들다. 최대한 할 수 있는 만큼 해봐야지. 사노이가 어떤 사람이었냐면… 고민을 하느라 수십초가 지난 후에야 다시 입을 열었다.
"선배는… 매점에서 파는 한정 빵을 사기 위해 누구보다 빨리 매점으로 달려가는 사람이었어요. 그걸로 좀 유명하셨다구요? 또 신기한 사탕을 좋아하셨어요. 무슨 맛일지 알 수 없는 랜덤 사탕이랬는데, 이거예요."
유이카는 제 핸드폰을 내밀었다. 액정 위에 지난번 찍어두었던 사탕의 사진이 뜬다. 버터 맛이었던가?
"아, 남에게 잘 베풀기도 하셨죠. 처음 보는 후배에게 자기 빵도 먹으라 하고, 사탕도 나눠줄 만큼! 그래서 저는 진짜 친절한 선배라고 생각했거든요."
실제야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유이카가 만났던 사노이는 그런 사람이었다.
/잠깐 자리 비워야 해서 답레 좀 늦을 것 같아, 미안 X0 -
382 유이토주 (GhtfJ0jptA) 2020. 10. 22. 오후 11:14:34>>377 음, 어디가 좋을까요...! 레이가 머무는 사찰이라던가...? 유이토는 아무래도 평소에도 산책도 자주 하고 그러니까...! 😊 시간대는 낮이 좋겠네요. 그래야 아리따운 레이를 제대로 보죠.
>>>379 (주물럭주물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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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 츠바사주 (suOfw9/W0.) 2020. 10. 22. 오후 11:14:46>>376 괜찮습니다...어디까지나 본판에 '비해서' 슬픈 거니까....절대적인 정도는 별거 아닐 수도 있습니다......(?
헉 맞아 마랴 신 설정 먼지 궁금해요 무슨 신인지만 살짝 언질해주십셔...(간절
골골거리는 밍나...일상 찾는 거 아니셨나요...>:ㅁ???(일단 궁예하고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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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 츠바사주 (suOfw9/W0.) 2020. 10. 22. 오후 11:17:19캡캡 에유 설정 문의 드렸습니다 느긋하게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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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 이로하주 (3ly7RJgSoM) 2020. 10. 22. 오후 11:17:27제가 몰래 하는 거라 타자 소리가 안 나게 쳐서 느리게 답레가 올라와서 죄송합니다..ㅠㅠㅠㅠ원래 타자도 느린데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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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이로하주 (3ly7RJgSoM) 2020. 10. 22. 오후 11:18:06이로하는...괜찮을 거에요!(근자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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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7 마리아주 (cA3trz0HgY) 2020. 10. 22. 오후 11:18:37>>383 신 설정.. 일단 그.. 말 그대로 심연이나 심해 같은 일종의 어둠에 대한 원초적 공포감 같은 느낌..이었는데 좀 공포쪽이 옅어지고 인간적인 부분을..? 같은?(뭔가 흑표범이나 검은데 안광 쩌는 동물들이 어울릴 듯..) 까지 적혀 있네요!
사실 메모장에는 이게 끝이라서요! 이거 외에는 진짜 말할 거가 없슴다... -
388 레이주(☕) (bN1APvyTA2) 2020. 10. 22. 오후 11:18:45>>382
앗 누추한 곳에 귀한 분이 ^v^.. 장소는 사찰 시간대는 낮으로.. 선레는 다이스로 정해볼까?
.dice 1 2. = 2
1 유이토
2 레이 -
389 코요주 (lA9dqu1Blk) 2020. 10. 22. 오후 11:18:55>>382 호에에에...(반죽당함)
>>383 그렇다구 일상 구한다구. -
390 케이 - 이로하 (9hcIE2IRt2) 2020. 10. 22. 오후 11:19:22"당신이 무엇을 생각하고 여기에 왔는진 모르지만 여긴 신 님이 살고 있다는 마을, 가미아리. ...신 님이 있는 그런 곳에서 당신을 내치거나 하진 않아요. 당신이 이 마을을 버리는 것이 아닌한. 신 님이 계신다면 지금의 당신을 그냥 모르는 척 하지 않을테고, 지켜봐주시겠죠. 뭐 때문에 죽는다는 건진 모르지만 살기 위해서 여기로 왔다면 이 마을에 있는 신 님이 지켜줄 거예요. ...그렇기에 가미아리니까."
평소라면 신 님은 없을 거라고 말을 했겠지만 지금 이 분위기에서 그런 말을 할 수 없다는 것 정도는 케이도 알고 있었다. 그렇기에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내저었다. 대체 뭐 때문에 죽니 뭐니 하는 말을 하는 것인지. 뭐 때문에 저렇게 우는 것인지. 뭐 때문에 저렇게 비참한 모습을 보여야 하는 것인지. 하나부터 끝까지 그로서는 이해할 수 없었다. 다양한 사람들의 사정이 있다는 것은 아나, 그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그렇기에 그는 결국 언제나처럼 '자신은 모르는 사정'이 있다는 것으로 결론을 내리기로 했다.
"...그러니까 겁 먹지 마요. 지병이 있는게 아니라면 마을에서 누군가가 죽게 하진 않을테니까. 적어도 우리 아빠라면, 그리고...이 마을을 지켜준다고 전해지는 무라마모리츠루기노카미 라면."
무라마모리츠루기노카미. 자연히 알게 된 그 이름을 읊으며 ㅡ물론 케이는 그 존재에 대해서는 딱히 그 어떤 의견도 내비치지 않았다.ㅡ 그는 한숨을 작게 내쉬면서 다른 곳을 바라본 후에 거세게 말을 해서 미안하다는 말을 전한 후 집 안을 바라봤다.
"...그래서 저기, 아빠에게 무슨 볼일인가요?"
적어도 그는 자신과 비슷한 또래의 학생으로 보였다. 그렇다면, 마을 대표인 자신의 아버지에게 볼일은 없지 않겠는가. 그렇기에 그는 그 의문을 조용히 담았다. 어느 순간, 그의 목소리는 다시 평소의 무덤덤한 어투로 바뀐 상태였다. 그야 그랬다. 그는 그를 미워하거나 싫어하지 않았으니까. 단지... 조금 불쾌한 느낌은 있었으나, 그 또한 사정이 있다는 것으로 인식하기로 한 그였다.
"....저기... 불러올까요? 아빠. 아니면 ...음. 그러니까.. 아빠 방 안내해줄까요."
말을 마치면서 그는 들어오라는 듯이 대문을 열었다. 따라 들어오면 넓진 않지만 그래도 텃밭이 있는 마당을 볼 수 있었을 것이다. -
391 유이토주 (fXj.a9pklI) 2020. 10. 22. 오후 11:19:37>>388 레이를 볼 수 있어서 기쁘네요 😚느긋하게 주세요. 여유롭게 돌려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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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 K ◆BBnlJ5x1BY (9hcIE2IRt2) 2020. 10. 22. 오후 11:21:57일상은 가급적 신 위주로 받아볼까 하지만 그래도 인간도 케이와 만나고 싶다 하면 만나도 좋고 아무튼 일단은 열어둔 상태입니다. 지금부터 돌린다고 해도 저는 100퍼 킵을 해야하니 그걸 감안해주면 매우 감사할듯 하고..아무튼 그렇습니다. 텀이 기니까 이런 것도 할 수 있는 법이지.
>>384 확인했습니다! 통과에요!
>>385 ....? 어. 이로하주. 상황이 그리 좋지 못하다면 나중에 편할 때 답레 주셔도 괜찮아요. 몰래 일상 돌리는 것은 제가 죄송하다구요!! -
393 이로하주 (3ly7RJgSoM) 2020. 10. 22. 오후 11:22:37>>392 전 항상 몰래 하는 거니까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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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 K ◆BBnlJ5x1BY (9hcIE2IRt2) 2020. 10. 22. 오후 11:22:55여기서 잠시 첨언하자면 케이의 지금 저 당신은 상대에 대한 안 좋은 감정이 녹아있을 때 나오는 아나타사마입니다. 물론 곧 풀리고 다시 아나타로 돌아가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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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 츠바사주 (suOfw9/W0.) 2020. 10. 22. 오후 11:23:45>>387 헉...공포도 흑표범도 듣기만 해도 카리스마 넘친다... 둘 다 취저예요 쪼아요... 다른 거여도 마리아라면 멋있을 것.... 다음주를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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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 K ◆BBnlJ5x1BY (9hcIE2IRt2) 2020. 10. 22. 오후 11:24:3711시 20분에 웹박수 문의 주신 분. 그렇게 해도 상관은 없지만 그래도 그 아이를 잘 아끼고 책임져야 한다는 전제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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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 레이주 (bN1APvyTA2) 2020. 10. 22. 오후 11:25:08>>391
아마 밭일 마무리 하고 나오는 길에 마주칠 것 같아 잠시만.. ( ͡° ͜ʖ ͡ °)
>>392
사실 케이하고 돌려보고 싶은 욕심도 조금 있었는데 유이토랑 잡혔으니까 다음 기회를 노려봐야겠다.. ^v^ -
398 츠바사주 (suOfw9/W0.) 2020. 10. 22. 오후 11:25:17>>389 그렇다면..
현재 일상 구하시는 분들은 코요주와 캡틴이군여... 마리아주는 구할까 말까 하셨던 걸로 기억하구..:ㅁc 어..매칭...가능하나....?
>>392 헉 감사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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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 미쿠주 (GoDJndNAV2) 2020. 10. 22. 오후 11:25:55아니 웹박에 이름을 안 썼잖아(댕청!) 네네 괜찮습니다 평범하게 아낌받고 잘 컸을 거예요 진로가 결정났을 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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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레이주 (bN1APvyTA2) 2020. 10. 22. 오후 11:26:03>>396
헉 모지.. 부캐 얘긴가..?? 😅 -
401 레이주 (bN1APvyTA2) 2020. 10. 22. 오후 11:26:25아니.. 아니구나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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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K ◆BBnlJ5x1BY (9hcIE2IRt2) 2020. 10. 22. 오후 11:27:04미쿠주였군요! 일단 좋은 밤~! >.</
저 조합이면 다른 이들이 올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낫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겠어요. 일단 저는 일상을 돌리는 입장이기도 하니 가장 마지막으로 돌아가도 상관없기도 하고요. -
403 미쿠주 (GoDJndNAV2) 2020. 10. 22. 오후 11:27:28>>400 쨔잔 부캐가 아니었습니다 평범하게 밐 신인반전AU 얘기였어요(아무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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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츠바사주 (suOfw9/W0.) 2020. 10. 22. 오후 11:27:51미쿠주 어서와~~ 에유 설정인가:>!!!(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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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K ◆BBnlJ5x1BY (9hcIE2IRt2) 2020. 10. 22. 오후 11:27:57케이를 만나고 싶은가? 만나고 싶다면 자유로울 때 찔러주시면 응합니다. 캡틴은 일상 신청을 절대로 거부하지 않는 참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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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PlushBaby (wo6jXFyAxA) 2020. 10. 22. 오후 11:28:04어느때였으려나? 아마 방학이 시작되기 전이었겠지.
축제준비로 한창 바쁠 때에 내 자리에 다소곳이 놓여져있던 것은 분명 인형이었다.
"......"
그것도 무려 나를 닮은 인형... 솔직히 말해 인형선물을 받지 않았던적은 없다. 심심하다싶을 때면 스튜디오로 꽤 많은 선물들이 왔었고, 그중에는 인형들도 꽤 많았으니까.
다만 그 인형은 대부분이 '2D 아바타'를 바탕으로 한 인형이었지, 크기만 작을 뿐 날 쏙 빼닮은 인형은 아니었으려나?
누구의 선물인지 알 수 없었고, 어떤 목적에서, 무슨 이유에서인지도 알 수 없었다.
다만 안고 있다보면 어딘가 포근한 느낌이 들어서... 나도 모르게 마음이 편해지는 느낌이였을까,
안고 자기에 딱 적당한 크기였던만큼 '무언가'가 아니라 '누군가'를 안고 있는 것만 같아서, 어느새 조심스럽게 안고 있던 인형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흥얼거리는 내가 있었을지도 모른다.
부타츄처럼 평소에도 들고 다닐수 있는 그런 평범한 디자인과는 거리가 멀겠지만, 그래도 침대 머리맡의 식구가 늘어났으려나? -
407 K ◆BBnlJ5x1BY (9hcIE2IRt2) 2020. 10. 22. 오후 11:28:34귀엽다! 예쁘다! 나쿠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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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유이토주(쿼카) (iU6J0WUaBc) 2020. 10. 22. 오후 11:28:52>>397 밭일..! 🤭 느긋하게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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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코요주 (lA9dqu1Blk) 2020. 10. 22. 오후 11:29:07>>398 막 일상이 고픈 것도 아니니까 느긋하게 기다려볼려구. 캡틴도 저렇구.
미쿠주 어서와아. -
410 마리아주 (cA3trz0HgY) 2020. 10. 22. 오후 11:30:39다들 어서오세요! 오오.. 미쿠 인간버전이군요!
일상이야...뭐 하면 하고 안하면 안하는 거라지만요. -
411 나쿠루주 (wo6jXFyAxA) 2020. 10. 22. 오후 11:32:23나꾸루는 좋아한다. 인형. 아주 많이.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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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츠바사주 (suOfw9/W0.) 2020. 10. 22. 오후 11:33:58두 분의 뜻이 그렇다면야:> 이상 매칭을 시도해본 츱사주였습니다,,,,,,,,
나쿠루아이스크림 귀여워.....머리맡 식구 늘어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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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사토주 (h0ZOrOlFgI) 2020. 10. 22. 오후 11:37:43걱정인형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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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사노이 - 유이카 (1V1wys4wxA) 2020. 10. 22. 오후 11:37:54" 그래도 일단 기억찾는 노력을 해보는거지. 가만히 앉아만 있기엔 너무 답답하거든. "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상태로 앉아있기란 저에게 고역이에요. 몸 안정이 중요하다고는 하지만... 아쉽게도 저는 제 몸을 그리 보살필줄 아는 사람이 아니어서요.
" 그런걸로 유명해지다니. 엄청난 일들이 있었나보네. 뭐 창문이라도 넘었대? "
픽 웃으며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습니다. 누구보다 빨리 매점으로... 어떻게 한걸까요? 달리기가 정말 모든 학교 사람들을 제칠 정도로 빠르지는 않았을거고... 정말 창문을 넘었을지도요.
" 사탕? 아, 이거.... "
별로 탐탁지 않아하는 표정으로 주머니에 있던 사탕을 꺼내들어 야나기가 보여준 사진과 대조해봅니다.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똑같은... 이걸 남에게 권유까지 했다고요? 이것 참...
" 친절... 그렇구나. 나는 그렇게 변해있던거구나. "
고개를 끄덕이고서 무의식적으로 막대 사탕을 까서 입 안에 집어넣었습니다... 만, 넣자마자 다시 뱉어냅니다.
" 구웨에에엑... "
진짜 게워낸건 아니지만 큰일날 뻔 했습니다. 1초만 더 혀에 닿아있었더라도 엄청난 일이 벌어졌을거에요.
" 여전히 대단한 맛인걸. "
어떤것에 끌려서 이걸 먹게 된걸까요? 아무래도 다시 먹을 용기는 나지 않아서 사탕봉지에 다시 싸버렸습니다.
" 으으음... 어쩐지 복잡해졌어. "
눈을 감고서 그네줄을 꼭 잡고 눕듯이 자세를 바꿉니다.
" 과연 어떤게 맞는걸까? 기억을 찾고 원래대로 돌아가는거? 아니면 그냥 이대로 사는거? " -
415 츠바사주 (suOfw9/W0.) 2020. 10. 22. 오후 11:39:05아무튼 캡틴한테 기본적인 뼈대 설정을 오케이 받은 고로...
에유에서는 나래랑 희망이 나이에 +8씩 된다는 소식입니다. 와 18살 19살!!!!(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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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K ◆BBnlJ5x1BY (9hcIE2IRt2) 2020. 10. 22. 오후 11:39:45케이:(생명의 은인이 기억을 잃은 상태다.)
케이:(이건 내가 도와야만 해.)
케이:(기억상실증은...만화책을 보면 머리를 세게 치면 된다는데.)
케이:(바이올린 케이스를 보기)(바이올린을 빼기)(들고 가기)
(이거 아님) -
417 사토주 (h0ZOrOlFgI) 2020. 10. 22. 오후 11:40:22>>416 심각한 수준의 바이올린 중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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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시라세주 (BdN4X1txLw) 2020. 10. 22. 오후 11:40:27그런 관계로 AU 시라세의 시트를 천천히 써보실까.
기분이 음울한 게 딱 AU" 시라세의 시트를 쓰기 좋은 기분이야! -
419 마리아주 (cA3trz0HgY) 2020. 10. 22. 오후 11:40:33나래랑 희망이 나이가 8살씩 올라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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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츠바사주 (suOfw9/W0.) 2020. 10. 22. 오후 11:41:05>>416 케이.... 사노이를 바이올린으로 때릴 생각인 건가요... 무섭습니다 K.........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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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K ◆BBnlJ5x1BY (9hcIE2IRt2) 2020. 10. 22. 오후 11:41:23>>417 케이가 얼마나 바이올린을 아끼는지 이제는 다들 잘 알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빈 케이스만 들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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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나쿠루주 (wo6jXFyAxA) 2020. 10. 22. 오후 11:41:43식구. >:3 (DbD의 식구 아님)
사실 걱정인형은 안에 심장 같은게 들어있어서 사람과의 교감이 잘 되는 거랬어. (아님)
인형에게 따뜻한 마음이 있다는 증거인 거야. 3000만큼 안고 자는 거야. -
423 나쿠루주 (wo6jXFyAxA) 2020. 10. 22. 오후 11:43:07빈케이스로 공명음을 유발시켜 추가타를 꾀하려는 건가,
너무 무섭다 K. :0
사실 킬러의 K였던거 아닐까, -
424 카야주 (D02IPvM6f2) 2020. 10. 22. 오후 11:43:55씻고 오니 킬러K 설이 돌고 있어...(?
재갱이야... 아아 노곤노곤하네... 금방 의식이 사라질 것 같은 느낌 :3 -
425 코요 - 집에 가는 길 (lA9dqu1Blk) 2020. 10. 22. 오후 11:43:59"..."
"..."
"아쉬워?"
"뭐가 뭐가?"
"뭐인지는 언니가 알겠지. 잔뜩 아쉬운 얼굴 하고있으면서."
"에- 아닌데 아닌데. 전-혀 그런거 없는데."
"...입만 열면 거짓말이 자동으로 튀어나오지. 아주."
"아, 들켰어?"
"짜증나게 해 진짜..."
"..."
"..."
"..언니."
"얘기해."
"방학 끝나면 다시 출국이지?"
"바로는 아니지만 적어도 가미아리에 있지는 않겠지."
"그럼 얘기 좀 해. 개학 전에"
"무슨 얘기? 우리 사이에 할말이라면, 코-쨩이 복학하기 전에 끝났을텐데?"
"멋대로 끝내지마. 1년 후에 다시 얘기하기로 했었잖아. 그걸 앞당기려는 거 뿐이야."
"흐흐응. 거절하면?"
"간섭할 여지도 주지 않고 전부 내 마음대로 할거야. 그대로 끝나는 걸 보고 싶으면 거절해."
"너무하네. 그렇게 말하면 하겠다고 할 수 밖에 없잖아. 그렇게 약점 잡는 건 누구한테 배웠나 몰라."
"그 누구씨가 잘도 말하네."
"아하하. 칭찬으로 들을게. 응응. 오늘은 기분이 좋으니 밖에서 저녁 먹자. 좋은 요릿집 예약해뒀어."
"요리보다 술 마시러 가는 거겠지. 이 밑 빠진 술독 같은 인간...."
"아하하하." -
426 코요주 (lA9dqu1Blk) 2020. 10. 22. 오후 11:44:58킬러K...? 호달달
카야주 리하이야. 이제 고대로 누워서 코 자면 돼. 코코낸네 하자. -
427 나쿠루주 (wo6jXFyAxA) 2020. 10. 22. 오후 11:45:56카야챠 어서와아. 원래 씻고 오면 노곤한거야. :3
않이 꼬요요. 무슨 일이 일어나려는 거시야.
이제 회피냥이가 되는 거시야? ;0 -
428 츠바사주 (suOfw9/W0.) 2020. 10. 22. 오후 11:46:02바이올린이 아니라 케이스였군...그렇더라도 무섭도다 킬러 <K>,,,,,,,,,
카야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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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K ◆BBnlJ5x1BY (9hcIE2IRt2) 2020. 10. 22. 오후 11:46:08좋은 밤~! 카야주! >.</
아무튼 코요가 여차하면 가미아리를 떠나는 분위기인 것 같기는 한데.. 그건 또 아닌 것 같기도 하고..(흠터레스팅) -
430 카야주 (D02IPvM6f2) 2020. 10. 22. 오후 11:47:06다들 다시 안녕안녕 :3
흑흑 아니야... 잠들기엔 아직 밤이 길잖아요 선생님... 전.. 더 놀고 싶다구요(땡깡(?
그나저나 코요요요... 무슨 일이 일어나는 것이조... -
431 시라세주 (BdN4X1txLw) 2020. 10. 22. 오후 11:47:08까삐딴... 시트에 길잃은 어린양이(속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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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츠바사주 (suOfw9/W0.) 2020. 10. 22. 오후 11:47:20코요요...무슨 일이 생기는 걸까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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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마리아주 (cA3trz0HgY) 2020. 10. 22. 오후 11:48:00카야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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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 나쿠루주 (wo6jXFyAxA) 2020. 10. 22. 오후 11:48:39헉 세상에, 시트 쓰다가 입구컷 당해버린 참치가 있어?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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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카야주 (D02IPvM6f2) 2020. 10. 22. 오후 11:48:56마랴주도 헬로헬로~
아아니... 가여운 어린양... -
436 이로하-케이 (3ly7RJgSoM) 2020. 10. 22. 오후 11:49:40소매로 슥슥 눈물을 닦아낸 이로하가 말했다.
"..저 무신론자에요."
....하여튼 이로하는 이상한 곳에서 할 말 다 하는 애였다.
"부모님도 그러셨어요. 신 믿지 말고 씩씩하게 알아서 잘 해야한다고. 신은 우리한테 아무것도 안 해주고 정말 신이 있다면 지금 당장 멱살 털러 간다고."
부모님 말이라면 무조건 맹신하는 이로하가 고개를 끄덕거리며 어디서 난 건지 알 수 없는 전의를 불태웠다. 지금 신이 앞에 있다면 부모님 대신 멱살이라도 털 기세였다.
"무라마모리츠루기노카미..?"
진심으로 믿는 걸까 의문이 든 이로하가 슬그머니 고개를 들어 케이를 쳐다보았다. 뭔가.. 오글거리기도 했다.
"...저도 미안해요. 저도 갑자기 상대방이 의심하면......기분이 좋진 않을테니까요. 제가 잘못했어요.....그러니까 더 화내도 돼요.."
시무룩해진 이로하가 우울하게 말했다. 제가 생각해도 자신은 너무했다. 초면인 상대를 무서워하고, 갑자기 앞에서 울고...... 그러고보니까 나, 초면인 상대 앞에서 울었지. 부끄러움에 얼굴을 새빨갛게 물들인 이로하가 두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아, 안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조심스럼게 대문 안으로 한 발 내딛은 그가 손가락 사이로 텃밭을 보고 조용히 눈을 반짝였다. -
437 레이 - 유이토 (bN1APvyTA2) 2020. 10. 22. 오후 11:49:47달이 차 기울듯 여름이 저물어가던 한때. 레이는 푸르게 우거진 비파나무 사이를 걸었다.
열매를 거둘 시기가 다가와서인지 평소 걸치던 옷은 뒤로한채 후줄근한 반팔티에 팔토시까지 단단히 갖춰 입었다.
일을 시작한지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 듯 이마는 땀에 젖었고 양손에 가득 들린 바구니에는 노랗게 무르익은 열매들이 가득 들어차있다.
제법 알이 차서 두 알 정도만 있어도 손바닥 정도는 너끈히 가릴법한 크기였다.
좁다란 길을 내려가는 길, 삐딱하게 씌워진 밀짚모자 사이로 지친 기색이 역력한 표정이 금세 드러난다.
몸이 불편한 노승들이 앓는 소리를 내는 것이 보기 싫어 아침부터 부산을 떨어댔으니까..
지친 몸을 이끌고 사찰로 내려와 작은 정자 앞에 바구니를 내려놓는다. 숨이 턱턱 막혀와서 쓰고 있던 모자를 벗어 부채질을 했다.
그러고는 원망스레 이글이글 타오르는 하늘을 바라봤다.
아무리 정해진 계절이 있다지만, 조금은 덜하게 해도 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생각해보면 철이 없을 시절에는 자꾸만 제멋대로 해를 가리곤 해서 태양신에게 호되게 야단을 맞았었다.
그 사실을 츠바사가 알게 된다면 두고두고 놀릴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조용히 울려퍼지는 목탁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그늘 아래서 쉬고 있을때, 사찰 입구로부터 들려오는 누군가의 인기척에 조심스레 고개를 돌린다. -
438 사노이 - 유이카 (1V1wys4wxA) 2020. 10. 22. 오후 11:49:48다아아아들 반가워요~ 내일은 벌써 금요일이네요! 다들 Burniiiiiing 상태로 전환합시다!
프로틴으로요! (아님) -
439 나쿠루주 (wo6jXFyAxA) 2020. 10. 22. 오후 11:50:20뭐, 쓰고있던 중이라면야. :3c
참치도 그걸 감안하고 작성중이었겠지이. -
440 카야주 (D02IPvM6f2) 2020. 10. 22. 오후 11:50:23갸아악 프로틴은 싫어어어(?
내일은 금요일... 하지만 난 토요일이나 되어야 일상을 돌리겠지 흑흑 -
441 나쿠루주 (wo6jXFyAxA) 2020. 10. 22. 오후 11:50:53>>438 사노이주 솔직히 말해.
헬창이지? 또다른 근육햄져인 거지? -
442 토우카주 (4aF3J9iDaU) 2020. 10. 22. 오후 11:51:18(길어진 텀...)
(시라세주 언제나 사랑하고 미안하다는 레스...) -
443 시라세주 (BdN4X1txLw) 2020. 10. 22. 오후 11:52:06>>442
(애초부터 길었던 텀...)
(토우카주 그 마음 잘 알고 나도 사랑한다는 레스...) -
444 나쿠루주 (wo6jXFyAxA) 2020. 10. 22. 오후 11:52:10나도 톸가 일상 끝난데다 한주 밀렸던 하나비도 거의 다 되어가니깐 진겜 이벤 후로 또 일상 구해야지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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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 레이주 (bN1APvyTA2) 2020. 10. 22. 오후 11:54:13>>403
^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나 또 헛다리 짚었다.. ㅠㅠㅠ 미쿠주 어서와 ^v^..
>>405
지금이라도 당장 신청하고 싶은데 ㅠㅠㅠ.. 내가 마냥 곰손이라.. 주말에도 거의 자리 비울 것 같구.. 이번 일상 끝나면 꼭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ㅠㅠㅠ
>>406
부타츄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오랜만에 듣네... ≖‿≖ 꾸루가 햄보케하니까 나도 덩달아 기분 좋아진다 ( ˊᵕˋ ) -
446 코요주 (lA9dqu1Blk) 2020. 10. 22. 오후 11:54:32무슨일이 생기냐면. 그거슨.
아무일도 없...지 않을까...? 머어 가미아리를 떠나지는 않겠지이. (널브렁) -
447 료주 (5UEf7QuuJc) 2020. 10. 22. 오후 11:55:21하루가 지나가기 전에 귀가 성공
기쁘다 -
448 코요주 (lA9dqu1Blk) 2020. 10. 22. 오후 11:55:34료주 어서와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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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레이주 (bN1APvyTA2) 2020. 10. 22. 오후 11:56:34>>447
쪼꼬미 귀염둥이 료료주 어서와..!!! ^v^ -
450 케이 - 이로하 (9hcIE2IRt2) 2020. 10. 22. 오후 11:56:52"...전, 저기. 다른 사람이 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그러니까... 그다지 상관없다고 생각해요. 그게.. 자유잖아요. 하지만, 혹시 몰라요. 저기... 일단은 신 님이 있는 마을이라고 하니까요. 여기는.. 그러니까.. 저도 본 적은 없지만 꽤 전승이 많아서..."
딱히 신을 설파할 생각은 없었다. 그냥 이 곳에서는 그런 분위기라는 것은 확실하게 말하고 싶었지만 결국 그 마무리는 말을 얼버무리는 느낌으로 끝이 났다. 정작 자신도 말버릇이 신은 없다가 아니던가. 물론 자신도 신이 없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신 님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자신의 운명을 관장하는 그런 신 님은 필요 없었기에, 만나고 싶지 않았기에 애써 거부하는 이중적인 모습에 가까웠다. 물론 그 사실을 아는 이는 그다지 없었고, 이로하에게 말할 이유도 없었기에 그는 더 말을 잇지 않았다.
"...왜 제가 당신에게 더 화를 내야 하나요? ...저기. 저. 화내는 거 그리 좋아하진 않아서."
그럴 마음은 없다는 듯, 무심하게, 아무래도 좋다는 듯이, 그런 목소리를 약하게 내뱉으며 그는 천천히 집 안으로 들어섰다. 잠겨있는 현관문의 비밀번호를 보이지 않게 입력을 한 후, 그는 천천히 문을 열었다. 안에선 TV소리가 들려오고 있었고 케이의 어머니의 어서오렴. 이라는 목소리가 들려오고 있었다.
"아. 엄마. 아빠를 만나고 싶어하는 사람이 와서. 저기... 들어오세요. 저기. 저는 방에 가 있을테니까 잘 이야기 나누세요."
집에 들어와서 TV 소리가 나는 곳을 바라보면 밭일로 인해 피부가 구리빛으로 탄 남성의 모습을 볼 수 있었을 것이다. 그 얼굴에선 케이의 얼굴이 어느 정도 보이고 있었고 ㅡ정확히는 케이의 얼굴에 그의 얼굴의 파편을 볼 수 있는 것이지만ㅡ 인자하게 생긴, 그리고 팔 근육이 제법 발달한 것으로 보이는 남성은 자리에서 일어선 후에 이로하를 바라봤다.
"....그럼.. 그 편하게..."
//아마 케이는 이후에 대화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방으로 들어갈 것 같네요. 일단 아버지의 손님이니까요. 케이를 찾아오셔도 좋고, 아버지와 이야기를 나누는 것으로 끝내도 괜찮습니다! 아마 음료수라던가 사과라던가, 케이의 어머니가 내오실 거예요! -
451 사토주 (h0ZOrOlFgI) 2020. 10. 22. 오후 11:57:07어서와요...
상판에 아직도 사람이 남아있다니... 신기해.
그리고... 졸리다... -
452 카야주 (D02IPvM6f2) 2020. 10. 22. 오후 11:57:08료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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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사노이 - 유이카 (1V1wys4wxA) 2020. 10. 22. 오후 11:5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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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K ◆BBnlJ5x1BY (9hcIE2IRt2) 2020. 10. 22. 오후 11:57:52좋은 밤~! 료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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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코요주 (bnQ3OoZHdE) 2020. 10. 23. 오전 12: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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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K ◆BBnlJ5x1BY (I7.fD2Eb62) 2020. 10. 23. 오전 12:00:33딱 지금 문의를 한 참치까지만 시트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그래도 시트를 쓰고 있다는데 안돼. 저리가. 할 순 없으니... 저도 예정보다 빨리 닫은 것이기도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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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레이주 (i/mjwqtOgI) 2020. 10. 23. 오전 12:01:16앗 새로운 신님이 또 한 분 오시는구나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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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 유이토 - 레이 (VCxaLrBVEs) 2020. 10. 23. 오전 12:01:41날은 더웠다. 자신이 여름이라고 자기주장을 심하게 하는 날씨 덕분에 뜨거운 햇살 아래를 걸으면 숨이 턱 막히는 느낌이 들 정도였다. 하지만 유이토는 그런 날씨에도 느긋한 발걸음을 목적지 없이 옮겼다. 깔끔하게 자른 짧은 머리는 더위를 그나마 줄여주고 있었고, 종종 손부채질을 하는 것으로 달아오르는 몸을 식히며 정처없이 산책을 즐기는 유이토였다.
" 휴, 어딜 가보는게 좋으려나 "
유이토는 한참을 걷던 유이토는 한손은 손부채질을, 한손은 새하얀 오버핏 티셔츠에 가려진 허릿춤에 올린 체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중얼거린다. 머리를 비우기에는 산책이 제일 좋아서 아무 생각 없이 걸어온 유이토는 뒤늦게라도 목적지를 정하려는 듯 더위를 식히며 머리를 굴린다. 햇빛을 꽤나 오래 받았음에도 새하얀 유이토의 피부는 반짝이고 있었고, 미용실에 다녀와 짧아진 머리를 쓸어넘기며 고민을 하던 유이토는 근방에 사찰이 하나 있다는 것이 떠올랐다.
" 여기까지 온 김에 들려볼까. 나무들도 있을테니 그냥 걷는 것보단 덜 더울테고.. "
아무래도 그게 제일 좋은 선택지일거라고 생각한 유이토는 망설임없는 발걸음으로 사찰로 나아갔고, 그 사이에도 꽤나 걸어야 했지만 유이토는 그정도는 끄덕없다는 것처럼 여유로웠다. 기분좋은 풀벌레 소리와 새소리를 음악삼아 나아가던 유이토는 그리 멀지 않은 곳에서 목탁소리가 들려오는 것으로 거의 다 왔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얼마나 걸었을까, 결국 사찰에 도착한 유이토는 이내 낯이 익은 얼굴이 사찰에 앉아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 ... 선배, 맞죠? "
천천히 사찰로 걸어들어온 유이토는 걸음을 멈추곤 고개를 돌려 자신을 보고 있는 레이에게 조심스럽게 말을 건다. 실의에 빠져있던 자신을 달래주곤 조용히 사라진 선배. 그가 눈 앞에 났다는 것을 깨달은 유이토는 조금 고민을 하는 듯 눈을 내리깐다. 하지만 이내 옅은 미소를 지으며 입술을 연다.
" 저, 기억하세요? 저번에 바다에서 울던.. "
부끄럽지만 그날의 일을 꺼내며 조심스럽게 말을 던진다. -
459 료주 (bhFXCH1RFQ) 2020. 10. 23. 오전 12:01:58다들 안녕 좋은 10월 29일 금요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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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 마리아주 (IfDZgAtAOs) 2020. 10. 23. 오전 12:02:12새 신님이군요!
게임 리소스 받는 거가 다른 걸 하면 멈추는 것 같네요.. 아 귀찮아라.. -
461 료주 (bhFXCH1RFQ) 2020. 10. 23. 오전 12:02:18>>459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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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 코요주 (bnQ3OoZHdE) 2020. 10. 23. 오전 12:02:42>>459 ...료주의 시간은 일주일 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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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 카야주 (FacVeC2qac) 2020. 10. 23. 오전 12:02:54료주... 미래를 살고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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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 나쿠루주 (J16oEYhEak) 2020. 10. 23. 오전 12:03:42료오오오 어서와아. 하루가 지나기 전에 와서 다행인 거시야. ;0
>>445 누구든 나꾸루에게 인형을 주거나 인형을 좋아한다면 친구가 될 수 있는 거시다. :3 -
465 사노이주 (afgrHbFYV2) 2020. 10. 23. 오전 12:03:49와! 새 신님!
잠깐. 새 신은 시라세가 담당하는거 아니었나?🤔 (아님) -
466 K ◆BBnlJ5x1BY (I7.fD2Eb62) 2020. 10. 23. 오전 12:04:03(그렇게 결심했다.)
(가미아리 2기는 만들지 않겠다고.)
(이렇게 많은 이들이 뛴 스레의 2기를 더 개성적으로 만들 자신 따위 없어.)
(단기로 불태우자.) -
467 사노이주 (afgrHbFYV2) 2020. 10. 23. 오전 12: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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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 유타카주 (swI08zLy.k) 2020. 10. 23. 오전 12:04:4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간을 달리는 료주인거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료주 리하리하!~~!~!!!!
저는 직음 고민에 빠져잇다. 맞다! 예언의 다이스가 있짜나!
.dice 1 2. = 2
1. Zara
2. Ilsang? -
469 코요주 (bnQ3OoZHdE) 2020. 10. 23. 오전 12:04:56>>466 이거 플래그 꽂히는 소리 들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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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 나쿠루주 (J16oEYhEak) 2020. 10. 23. 오전 12:05:17허어. 료주, 타임리프하는 사람들은 항상 언행에 주의하라고 했잖아. >:3
시차적응을 누구보다 잘 해야 한다구, 들키지 않도록 말야. (?) -
471 시라세주 (93IBv82zPo) 2020. 10. 23. 오전 1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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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 K ◆BBnlJ5x1BY (I7.fD2Eb62) 2020. 10. 23. 오전 12:07:15>>469 플러그 아닙니다. 정말로 이번 기수만 하고 끝낼 겁니다. 누군가가 설정 양도해달라면 고려는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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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3 료주 (bhFXCH1RFQ) 2020. 10. 23. 오전 1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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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4 나쿠루주 (J16oEYhEak) 2020. 10. 23. 오전 12:07:47>>471 쏙독새는 언제봐도 무섭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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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 이로하주 (hVny3Eol.A) 2020. 10. 23. 오전 12:07:55어..케이를 찾아가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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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 코요주 (bnQ3OoZHdE) 2020. 10. 23. 오전 12:08:40>>472 쳇. 아쉽구만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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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 사노이주 (afgrHbFYV2) 2020. 10. 23. 오전 1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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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 K ◆BBnlJ5x1BY (I7.fD2Eb62) 2020. 10. 23. 오전 12:09:09그냥 방을 노크해도 좋고, 부모님 중 한 명에게 이야기를 하면 방까지 안내를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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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 나쿠루주 (J16oEYhEak) 2020. 10. 23. 오전 12:09:39:3 꼭 캡틴이 아니라 해도 언젠간 이런 스레가 또 생기겠지.
그때는 인간 말고 인외로 해볼까아. (머나먼 생각) -
480 카야주 (FacVeC2qac) 2020. 10. 23. 오전 12:09:51>>473을 보니까 눈꺼풀이 엄청나게 무거워지기 시작했다... 이게.. 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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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 마리아주 (IfDZgAtAOs) 2020. 10. 23. 오전 12:10:02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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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 K ◆BBnlJ5x1BY (I7.fD2Eb62) 2020. 10. 23. 오전 12:10:30>>479 그게 캡틴일 가능성은 .dice 0 100. = 81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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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나쿠루주 (J16oEYhEak) 2020. 10. 23. 오전 12:10:42정지화면 최면걸리는 카야야 대체,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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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 K ◆BBnlJ5x1BY (I7.fD2Eb62) 2020. 10. 23. 오전 12:10:42뭐야?! 아니야! 이러지 마! 다갓!! 난 더 이상 캡틴이 되지 않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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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 유타카주 (swI08zLy.k) 2020. 10. 23. 오전 12:10:57>>473
레
드
썬
!
아...다갓의 명을 따라야 하는거신데...어 ? 뭔가 있었나 ?
ㅋ ㅋ ㅋ ㅋㅋ ㅋ ㅋㅋ오늘은 제가 기력이 다했으므로 일찍 자고... 대신 일어나서 일찍 오겠습니다...여러분 굿 나잇...!!!! 나..금요일엔 일상을 돌리겠어!!!! -
486 나쿠루주 (J16oEYhEak) 2020. 10. 23. 오전 12:11:16>>484 함해. 질러.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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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 K ◆BBnlJ5x1BY (I7.fD2Eb62) 2020. 10. 23. 오전 12:11:19잘 자요~ 유타카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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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 코요주 (bnQ3OoZHdE) 2020. 10. 23. 오전 12:11:30>>482 캡틴은 사실 하고싶은데 아니라고 하는 걸 다이스가 들춰내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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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 코하쿠주 (0Gelnzp6wk) 2020. 10. 23. 오전 12:11:51크와아아아앙 >:3!!@ 용용주가 울부지즈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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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 코요주 (bnQ3OoZHdE) 2020. 10. 23. 오전 12:11:59유타카주 잘 자. 좋은밤 되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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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 나쿠루주 (J16oEYhEak) 2020. 10. 23. 오전 12:12:03>>485 앗, 아아. 고기돌이가 플래그를 세웠어.
코오자는 거야 유따까주. 굿 나잇, 스윗 드림. -
492 카야주 (FacVeC2qac) 2020. 10. 23. 오전 12:12:06유타카주 잘자~
>>484 다갓께서 그대를 종신 캡틴형에 처하였다(대체 -
493 료주 (bhFXCH1RFQ) 2020. 10. 23. 오전 12:12:15캡틴은 영원한 캡틴...
유타카주 좋은 꿈 꿔 🌝 -
494 K ◆BBnlJ5x1BY (I7.fD2Eb62) 2020. 10. 23. 오전 12:12:28(강한 부정의 도리도리)
좋은 밤~! 코하쿠주! >.</ -
495 코요주 (bnQ3OoZHdE) 2020. 10. 23. 오전 12:12:28용용주 어스와라아아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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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 카야주 (FacVeC2qac) 2020. 10. 23. 오전 12:12:37코하쿠주 어서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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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 나쿠루주 (J16oEYhEak) 2020. 10. 23. 오전 12:12:53용용쓰 어서와아. 오늘도 고생 많았다아. 오늘은 안해?
쎄이 마이 네임, >:3 -
498 코하쿠주 (0Gelnzp6wk) 2020. 10. 23. 오전 12:13:38다들 안능하신감 :3!!! 구왁구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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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 사노이주 (afgrHbFYV2) 2020. 10. 23. 오전 12:14:12코하쿠주 어서와요! 유타카주는 주무세요!!
>>479 저는 인간인척 하는 인외인척 하는 인간을 해볼래요... :3 (?) -
500 나쿠루주 (J16oEYhEak) 2020. 10. 23. 오전 12:14:19그나저나 구왁구왁 하는거 확실히 어감 귀엽다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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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유이토주 (Ub27r8wXUk) 2020. 10. 23. 오전 12:14:53유타카주 잘자구 코하쿠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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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 코하쿠주 (0Gelnzp6wk) 2020. 10. 23. 오전 12:15:09>>497 어스와땅 >:3!! 그거 ㅋㅋㅋㅋ 어차피 완성되기는 하늘의 별따기니까 내 맘대로 기습적으로 할거당!! 쿠와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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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 마리아주 (IfDZgAtAOs) 2020. 10. 23. 오전 12:15:46다들 어서오시고. 자러 가는 분들은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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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나쿠루주 (J16oEYhEak) 2020. 10. 23. 오전 12: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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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나쿠루주 (J16oEYhEak) 2020. 10. 23. 오전 12:17:59>>502 호에, :0c 용용주는 다 계획이 있구나?
아무튼 답레는 좀 기다려달라. 아이스크림의 복잡한 심경에 나까지 복잡하다아. -
506 레이 - 유이토 (i/mjwqtOgI) 2020. 10. 23. 오전 12:19:29짧아진 머리에 잠시 아이를 알아보지 못했지만 점점 가까워지는 얼굴이 알법한 모습이어서 자기도 모르게 몸을 일으켰다.
지난 밤은 아직 기억을 떠나지 않아서 누구라고 이야기하지 않아도 금방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조심스럽게 다가오는 목소리에 저도 덩달아 어색해져선 손에 쥐고 있던 모자를 꼼지락거렸다.
자신을 소개하는 말이 워낙 갑작스럽게 전해져서 뭐라고 대꾸해줘야 할지 잠시 망설였다.
"아, 너구나. 지금은 예불 시간이라 스님들 뵈려면 조금 기다려야할텐데.."
속내와 다르게 목소리는 가벼웠다. 시내와 동떨어진 사찰까지 찾아오는데는 다른 용건이 있다고 생각했는지 대뜸 다른 이야기를 꺼냈다.
잔잔하게 깔린 목탁소리 사이로 청아한 범종소리가 이어질때면 고요한 산중은 또렷하게 울림으로 가득 채워진다. -
507 카야주 (FacVeC2qac) 2020. 10. 23. 오전 12:20:552D화면으로 최면에 걸린건지.. 진짜로 졸리기 시작했다...
저어도 이만 가보겠읍니다... 다들 좋은 밤 되시구 주말에 만나요... -
508 레이주 (i/mjwqtOgI) 2020. 10. 23. 오전 12:21:45아라이상 잘자 ^v^
>>489
뭐...!!!!!!!!!!! 용용주가 울부짖었다고??? 구와아아아악 >:D 크와아아아앙 🔥🔥🔥🔥🔥🔥 어서와라 용뇽주 >:3 -
509 나쿠루주 (J16oEYhEak) 2020. 10. 23. 오전 12:21:51>>507 2D최면 걸린 카야야 귀여워어.
코오 자자 코오. :3 (이불 말이 해주기) -
510 K ◆BBnlJ5x1BY (I7.fD2Eb62) 2020. 10. 23. 오전 12:22:18안녕히 주무세요~! 카야주! >.</
-
511 레이주 (i/mjwqtOgI) 2020. 10. 23. 오전 12:22:27>>507
🐍님 잘자 ^v^ 내일 보자~! -
512 코요주 (bnQ3OoZHdE) 2020. 10. 23. 오전 12:23:26카야주 잘 자. 좋은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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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코하쿠주 (B9Q/hhfEwE) 2020. 10. 23. 오전 12: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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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나쿠루주 (J16oEYhEak) 2020. 10. 23. 오전 12:24:48:3c (용꼬리 만져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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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코하쿠주 (B9Q/hhfEwE) 2020. 10. 23. 오전 12:25:13>>505 막 급하게 안줘도 되니까 편하게 쓰셔 :3!!! 복잡한거 나두 안다는거시얌~
>>508 내가 왔땅 싸이비 짜가 용 레이주 :3!!! 하도오오오오오 👊👊🤘🖐🤙🖖👏👏👍
카약주 좋은 꿈 꾸시게남!! 파아아아앗 -
516 K ◆BBnlJ5x1BY (I7.fD2Eb62) 2020. 10. 23. 오전 12:25:56자. 그럼 지금부터는 새벽러들의 시간인가요? 그렇다는 것은 곧 가야 할 시간이라는거잖아!!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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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 나쿠루주 (J16oEYhEak) 2020. 10. 23. 오전 12:27:22>>516 그건 곧 캡틴 재우기 프로젝트가 실행된다는 거지. 후후, >:3
>>515 그으래도 얼른 쭉쭉 땡겨야 내일 안에 끝낼 수 있을테니깐 >:3c -
518 레이주 (i/mjwqtOgI) 2020. 10. 23. 오전 12:27:56>>515
히아... 짜가인거시 들켜부렀구마잉... 🐛(꿈틀꿈틀)
암턴가네 반갑다는거시야~! 예아 ( ⁼̴̤̆◡̶͂⁼̴̤̆ ) -
519 K ◆BBnlJ5x1BY (I7.fD2Eb62) 2020. 10. 23. 오전 12:28:18하지만 괜찮아요! 내일은 금요일이니까! 또 주말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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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코하쿠주 (B9Q/hhfEwE) 2020. 10. 23. 오전 12:28:55>>517 어차피 일요일까지 아녀 :3? 오늘 못하면 내일 해도 된다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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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레이주 (i/mjwqtOgI) 2020. 10. 23. 오전 12:29:18>>519
진실게임...... 너무 재밌겠다 ^v^ 헥헥헥헥... 🐶 -
522 코요주 (bnQ3OoZHdE) 2020. 10. 23. 오전 12:29:19>>519 아. 그러게. 매일이 주말이라 아직 평일이라는 걸 깜빡했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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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코하쿠주 (B9Q/hhfEwE) 2020. 10. 23. 오전 12:29:52>>518 ㅋㅋㅋㅋㅋㅋㅋ 이 구역의 진또베기용은 나다!! 와하하~!! 암튼 반~갑구만 반~가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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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레이주 (i/mjwqtOgI) 2020. 10. 23. 오전 12:30:03>>522
😭😭😭😭 -
525 마리아주 (IfDZgAtAOs) 2020. 10. 23. 오전 12:30:21모두 푹 쉬세요~ 저도 쉬어야겠다... 다들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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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 K ◆BBnlJ5x1BY (I7.fD2Eb62) 2020. 10. 23. 오전 12:30:49>>522 (캡틴은 강렬한 탈력을 느꼈다.)
(괜찮아. 내일 월급 나오니까. 괜찮아.)
(정신승리중) -
527 코하쿠주 (B9Q/hhfEwE) 2020. 10. 23. 오전 12:30:59글고보니 진실겜도 있었지 🤔... 큰일이당 용용주 이제 머 풀 건덕지가 없는듸야... 관캐를 넘어 앤캐도 생겨버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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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 K ◆BBnlJ5x1BY (I7.fD2Eb62) 2020. 10. 23. 오전 12:31:15안녕히 주무세요~! 마리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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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 K ◆BBnlJ5x1BY (I7.fD2Eb62) 2020. 10. 23. 오전 12:31:53>>527 =지금부터 저는 반격을 무서워하지 않고 공격을 계속 날리겠습니다.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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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 유이토 - 레이 (Ub27r8wXUk) 2020. 10. 23. 오전 12:32:13자신을 보고 몸을 일으키는 레이를 보며 유이토는 조용히 다가갈 걸 그랬나 하는 약간의 후회를 한다. 왠지 쉬고 있던 그를 자신이 방해한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땀을 흘린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던 레이는 꽤나 고생한 느낌이 들었고, 그런 것을 아는 유이토는 괜히 미안한 마음이 드는 것이었다.
" 아, 아니에요. 딱히 스님들을 뵈러 온 것은 아니라서요..! "
유이토는 모자를 손에 든 체 조심스럽게 말해오는 레이에게 옅은 미소를 짓더니 가볍게 고개를 저으며 답한다. 괜히 스님들을 만나서 무언가 하게 되면 그건 그것대로 곤란한 일이었고, 레이에게도 괜한 헛수고를 하게 만들고 싶지 않았으니까 이부분은 확실하게 표현한 유이토였다. 유이토는 뺨에 흐르는 땀을 손등으로 조심스럽게 닦아내며 머릿속에 떠도는 말을 하나하나 모아서 조심스럽게 말을 이어간다.
" 정처없이 걷는 걸 좋아해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보니까 여기까지 왔거든요. 선배를 만날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지만요.. "
살며시 눈을 곱게 접어 웃어보이며 말을 꺼낸 유이토는 잠시 사찰을 둘러보며 생각을 정리한다. 고맙다는 말도 못 했었고, 제대로 통성명도 못 했던 것 같았다. 제정신이 아니라고 예의를 안 지킨 것만 같아서 이래저래 고마워 해야할법한 일만 가득해서 자신이 먼저 다가가기로 마음을 먹은 유이토는 조금 더 걸음을 옮겨 레이에게 다가간다.
" 이것도 우연이라면 우연인데.. 제 소개부터 제대로 할게요. 카노우 유이토. 제이름은 카노우 유이토에요. 편하게 불러주세요. "
무릇 모든 것의 시작은 자신이 누구인지 알리는 것에서 시작하는 법이었으니까. 이 기회에 제대로 레이에게 자신이 누구인지 말해주려는 듯 눈을 마주하려 하며 잔잔한 목소리로 말한다.
" 이렇게 또 우연히 마추진 김에 드리는 말인데, 선배만 괜찮으면 오늘도 선배랑 이야기 하고 싶은데.. 괜찮으세요? " -
531 나쿠루주 (J16oEYhEak) 2020. 10. 23. 오전 12:33:22마랴마랴도 잘자아. :3c
뭐, 앤캐가 있다고 못물어볼 것도 없지이. 가령 왜, 어떻게 좋아하게 되었냐던가가 커플질문 국룰이잖아? (?)
(스불재를 불러오는 재앙의 조동아리) -
532 코요주 (bnQ3OoZHdE) 2020. 10. 23. 오전 12:33:41>>524 왜 울어 레이주. 레이주도 지금은 반 한량이잖아?
>>526 ㅋㅋㅋㅋ 캡틴 귀여어.
마리아주 잘 자. 좋은밤. -
533 레이주 (i/mjwqtOgI) 2020. 10. 23. 오전 12:33:50>>523
반가운 기념으로 아주 귀한 선물을 드리겠단거시야 :3 >>>>> 짜★💩★잔 <<<<<
>>525
마랴주도 슬슬 가보는구나 ^.^ 잘자구 내일 보자~! -
534 레이주 (i/mjwqtOgI) 2020. 10. 23. 오전 12:34:27>>532
저어는 반 한량이 아니라 한량 그 자체이옵니다 ^v^ 늘 그래왔지.. -
535 나쿠루주 (J16oEYhEak) 2020. 10. 23. 오전 12:35:19와아. 레이주가 호박주한테 똥을 줬어. 히히 똥발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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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 코하쿠주 (B9Q/hhfEwE) 2020. 10. 23. 오전 12:35:28>>531 ㅋㅋㅋㅋ 글킨한데... 그건 굳이 진겜아니더라도 말해줄 수 있는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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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 코하쿠주 (B9Q/hhfEwE) 2020. 10. 23. 오전 12:3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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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 레이주 (i/mjwqtOgI) 2020. 10. 23. 오전 12:37:37슬슬 가봐야할 것 같아서 답레는 내일 계속 잇도록 하게슴.. 유이또주 ^v^ 나는 오늘부로 새벽반을 탈출할거시다..
>>535
냠 😋
>>537
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내 선물을 거절하다니... -
539 유이토주 (Ub27r8wXUk) 2020. 10. 23. 오전 12:37:43주무시러 가신 분들 잘 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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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 유이토주 (Ub27r8wXUk) 2020. 10. 23. 오전 12:38:13>>538 저도 곧 자러가니까 괜찮아요!! 푹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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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 나쿠루주 (J16oEYhEak) 2020. 10. 23. 오전 12:40:12레이주도 유이토주도 얼렁 코코낸내 하라는 거시야아.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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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 토우카 - 시라세 (pCewDnVPjQ) 2020. 10. 23. 오전 12:40:54토우카는 순식간에 시라세의 품에 안겨져서, 순식간에 하늘로 떠올랐다. 머리칼이 기류에 휘날리고, 포도향과 바다의 냄새가 묘하게 어우러지는 지금이 오랜 시간처럼 느겨졌다. 상식 밖, 다시 말해 이성으로는 납득키 어려운 것. 맨몸으로 하늘을 날고 있다는 것이 그랬고, 그게 어색한지 토우카는 시라세에게 딱 붙어 목을 껴안았다.
고개를 들어올리면, 토우카의 유카타와 같은 군청색 위로 선명하게 별이 빛난다. 내려다보는 정경은 여전히 떠들썩해서, 까마득히 아래에 있는데도 그 소음이 전해지는 기분이다. 알록달록한 축제의 불빛을 뒤로하고, 풍경은 스쳐지나간다. 뺨에 스치는 시라세의 머리칼만이 고속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해준다.
그렇게 가뿐히 내려졌을 때, 그것은 꿈결처럼 녹아 사라졌다. 그리고 보이는 것은 불길한 작은 사당, 그리고 늘어선 묘지. 미즈코시 선산의 정상이다. 과정을 아예 건너 뛰어 바뀐 듯한 기분에, 토우카는 묘한 정신적 멀미가 생길 뻔 했다.
"아, 으응. 마, 맞아요."
을씨년스러운 곳. 묘지에다가 광원은 전혀 없이 시커먼 사당이 세워져 있는 산. 신인 시라세가 느끼기에는 꺼림칙할지도 모르겠다. 이 산과 저 앞의 바다, 그리고 땅과 물의 기운이 한데 고여 불길하게 뭉치는 위치에 바로 집이 서있다. 그 집의 정원은 묘하게 균형이 맞아, 이 에너지를 흘려내 집의 기척을 죽이는 곳이다. 그리고 토우카는 그 집을 가리키며, "여기가 저희 집... 이거든요." 하는 것이다.
흔히들 풍수지리에서의 명당은 배산임수라고 하는데, 배산임수에도 격이 있다. 이 지리는 그 중 최악이라고 할 수 있었지만... 에너지의 흐름을 깊이 통달한 자가 설계한 듯이 집의 균형이 완벽했다. 시라세가 풍수지리에 대해 전무해도 이 느낌을 알 수 있으리라.
"그, 지, 진짜로... 하늘까지... 데려다 줬네요. 이즈모씨.."
토우카는 그런 것은 전혀 모르고, 아주 불경하게도 묘의 석단 위에 앉았다. 그리고는 봉지에서 사과사탕을 꺼내어 포장을 까고는 날름대기 시작했다. 둔감하다고도 할 수 있겠지만, 이 불길한 곳도 신이 같이 있으니 안심되는 것이다. 그렇게 토우카가 사과사탕을 한 입 깨물고, 나지막히 소년의 목소리가 무어라 외친다. 그 목소리가 여기까지는 닿지 않았다.
사탕은 깨물었지만 깨지지 않았고, 토우카는 이가 아파 인상을 찡그리고 있을 때.
아주 화려한 불꽃이 솟아 하늘에서 터졌다.
"아, 앗! 못 봤는데..."
토우카는 아무래도 첫 불꽃을 그렇게 놓친 모양이다. -
543 토우카주 (pCewDnVPjQ) 2020. 10. 23. 오전 12:41:21다들 잘 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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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 나쿠루주 (J16oEYhEak) 2020. 10. 23. 오전 12:41:29>>536 호오, 그렇단 말이지? =)
좋은 소잿거리가 되겠어. 후후후후, -
545 K ◆BBnlJ5x1BY (I7.fD2Eb62) 2020. 10. 23. 오전 12:41:54주무시는 분들은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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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유이토주 (Ub27r8wXUk) 2020. 10. 23. 오전 12:42:30다들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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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7 코요주 (bnQ3OoZHdE) 2020. 10. 23. 오전 12:42:47자러가는 사람들 다들 잘자라는거야. 그래. 새벽반은 탈출할수록 좋은법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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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 K ◆BBnlJ5x1BY (I7.fD2Eb62) 2020. 10. 23. 오전 12:44:40자는 시간까지는 새벽반으로 있어보이겠다는 의지.
허나 막상 뭘 할지는 모르겠다는 고민. -
549 시라세주 (93IBv82zPo) 2020. 10. 23. 오전 12:45:19소년의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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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 시라세주 (93IBv82zPo) 2020. 10. 23. 오전 12:45:33뭐지. 상견례를 암시하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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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 토우카주 (pCewDnVPjQ) 2020. 10. 23. 오전 12:46:39소년은 케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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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 시라세주 (93IBv82zPo) 2020. 10. 23. 오전 12:4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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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 나쿠루주 (J16oEYhEak) 2020. 10. 23. 오전 12:48:43상견례? 3호커플 나와? :3c (사오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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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4 시라세주 (93IBv82zPo) 2020. 10. 23. 오전 12: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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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 사노이주 (afgrHbFYV2) 2020. 10. 23. 오전 12:49:15저도 프로틴 빠와가 끝난 모양이에요... 역시 피곤함은 축적될뿐 쉬지 않으면 사라지지는 않는 것인가...
그런 의미로 오늘은 일찍 자러김미다... 유이카주는... 답레 올려주시면 내일 이을게요...!
다들 좋은밤 좋은꿈! -
556 나쿠루주 (J16oEYhEak) 2020. 10. 23. 오전 12:50:06사농농이도 잘자아. 프로틴벌크업 쿨타임이 끝나버렸구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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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 코요주 (bnQ3OoZHdE) 2020. 10. 23. 오전 12:50:32ㅋㅋㅋㅋㅋㅋ 좋은 혼란이다.
사노이주 잘 자. 피로는 쉬어야 풀리는거야. 푹 자. -
558 K ◆BBnlJ5x1BY (I7.fD2Eb62) 2020. 10. 23. 오전 12:50:41어째서 상견례가 나오는 거예요?! 저거 케이의 목소리가 스피커로 퍼지던 그거잖아!! (흐릿)
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사노이주! >.</ -
559 나쿠루주 (J16oEYhEak) 2020. 10. 23. 오전 12:51:32히히, 난 캐릭터 괴롭히는 것보다 참치 괴롭히는게 더 재밌더라.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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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 코하쿠주 (B9Q/hhfEwE) 2020. 10. 23. 오전 12:51:52>>544 소잿거리 :3...?!?!
4노이주 주무시게남 :3!! -
561 시라세주 (93IBv82zPo) 2020. 10. 23. 오전 12:5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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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2 나쿠루주 (J16oEYhEak) 2020. 10. 23. 오전 12:53:14>>561 그런 비하인드가 있었어? :0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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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3 시라세주 (93IBv82zPo) 2020. 10. 23. 오전 12:5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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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4 나쿠루주 (J16oEYhEak) 2020. 10. 23. 오전 12:5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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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 코요주 (bnQ3OoZHdE) 2020. 10. 23. 오전 12:55:33(팝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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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6 K ◆BBnlJ5x1BY (I7.fD2Eb62) 2020. 10. 23. 오전 12:58:57그렇게 시라세주의 테러가 시작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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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 시라세주 (93IBv82zPo) 2020. 10. 23. 오전 12:59:11아무튼... 시라세주는 갑자기 머리가 무거우졌나 고개가 푹푹 떨어지는 관계로 자러갑니다... 토우카주 답레는 해뜨고 나서 주ㅡㄹ게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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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8 토우카주 (pCewDnVPjQ) 2020. 10. 23. 오전 12:59:33시라세주 잘 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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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9 K ◆BBnlJ5x1BY (I7.fD2Eb62) 2020. 10. 23. 오전 12:59:48잘 자요~! 시라세주! >.</
오늘은 스레가 24시간까지는 가지 않겠군요! 그렇다면 판을 미리 만들 필요가 없겠어! -
570 이로하-케이 아버지 (hVny3Eol.A) 2020. 10. 23. 오전 1:01:30"....그, 그렇군요. 별로 신을 믿는 말투는 아니었는데, 신이 있다는 건 믿으시나보네요....괴기현상 같은 건 신적인 존재 아니면 불가능하긴 하니까......그래도 부모님은 싫어하셨지만요. 하나같이 도움 안 되는 괴기현상만 일으킨다고...음, 그래도 여기서는 말을 주의해야겠네요."
애초에 대화 나눌 일도 거의 없겠지만. 이로하는 밖에 나가서는 최대한 다른 사람들이랑 엮이지 않을 계획이었다.
케이가 약하게 내뱉은 말에 잠시 멍하니 생각에 빠지다가 케이가 들어가고 케이의 아버지와 남자, 굳어버린 이로하가 케이의 아버지를 바라봤다.
남자, 어른. 다른 사람, 어디?
눈앞이 새하얘지고 귀에 비명에 가까운 이명이 들려왔다. 몸이 자동으로 덜덜 떨려오는 걸 가라앉히려 노력했지만 쉽지 않았다. 결국 눈을 감은 채로 아무 것도 안 들리는 척 이로하가 말했다.
"....아, 안녕하세요. 하루카 이로하입니다."
이 사람은 그 사람이 아닐 거야.
"저를 왜 ㅂ, 받아주셨는 지는 모르, 겠지만..."
아니야.
"정말 괜찮으신, 지 모르겠지만....."
아니라고.
"가, 감사합니다..저 따위를......아무 이득도 없는데 받아주셔서.....흐으.."
벌써 여기 있을 리가 없잖아.
"뭐든 시켜도 되니까 내쫓지만 말아주세요.........."
마지막 말을 할 때는 거의 반쯤 흐느끼는 상태가 된 이로하가 말했다. -
571 이로하주 (hVny3Eol.A) 2020. 10. 23. 오전 1:02:16이 다음에 케이를 찾아갈 겁니다! 가라, 진격의 이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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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 K ◆BBnlJ5x1BY (I7.fD2Eb62) 2020. 10. 23. 오전 1:03:05(이걸 어떻게 이어야하나.)
(잠시 고민중)
(그래도 잇는다!) -
573 나쿠루주 (J16oEYhEak) 2020. 10. 23. 오전 1:03:10짹짹이주도 잘자아. 푹신한 깃털이불 깃털베개애.
굿 나잇, 스윗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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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 나쿠루주 (J16oEYhEak) 2020. 10. 23. 오전 1:03:49왜 괴롭히고 싶어지는 인상인지 알거같다. (무릎 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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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 이로하주 (hVny3Eol.A) 2020. 10. 23. 오전 1:04:23>>572 (죄삼다)
잘 자요~. -
576 나쿠루주 (J16oEYhEak) 2020. 10. 23. 오전 1:04:51히히, 아무튼 용용주 덕분에 Y루트의 건덕지를 주웠다아. (뇸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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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7 이로하주 (hVny3Eol.A) 2020. 10. 23. 오전 1:04:59>>574 그건 누구를 말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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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8 코요주 (bnQ3OoZHdE) 2020. 10. 23. 오전 1:05:56시라세주 잘 자. 좋은밤 되라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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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9 나쿠루주 (J16oEYhEak) 2020. 10. 23. 오전 1:11:52>>577 이로하스(이로하+주)를 말하는 겁니다 선생님.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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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 케이 - 이로하 (I7.fD2Eb62) 2020. 10. 23. 오전 1:12:48아무 이득도 없는데 받아준다라는 말에 돌아오는 것은 고개를 도리도리 젓는 것 뿐이었다. 애초에 이사를 오겠다는데 막고 말고가 어딨는가. 가미아리 마을은 작은 촌동네가 아니었다. 이사를 오더라도 자유고, 이사를 오지 않더라도 자유였다. 애초에 마을 대표라고 해봐야 편의상 마을에서 투표로 정한 대표일 뿐이고, 무슨 특별한 권한이 있다거나 하는 것은 아니었다. 아니,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아무튼 청에 가서 공무원에게 서류만 내면 정식으로 이 마을에 사는 이가 되는 거였고 케이의 아버지는 것을 막을 생각은 없었다.
내쫓지 말라는 말에 돌아오는 것은 난처한 웃음소리 뿐이었다. 애초에 자신에게 무슨 힘이 있겠는가. 애초에 지금 이 아이가 왜 이러는지도 그로서는, 정확히는 미소노 일가에서는 알 수 없는 일이었다. 그들은 그저, 투표로 정해진 편의상 존재하는 '민간인'에 지나지 않았으니까. 경찰이라면 그 사정을 알지는 모르나, 아무리 마을 대표라고 하더라도 그런 개인정보까진 알 수 없었다.
그런 대화들이 오가는 와중에 케이는 자신의 방에서 공부를 하고 있었다. 일단 공부를 어느 정도 하긴 해야 하니까. 그러다가 자신의 방 쓰레기통이 슬슬 찬 것을 확인하고 그는 그것을 쓰레기봉투에 비우기 위해 쓰레기통을 들고 밖으로 나섰다. 자연히 거실로 내려온 후, 저 편 구석에 있는 커다란 쓰레기봉투에 분리수거를 해서 분류를 한 후, 그는 자신의 방으로 돌아가려다가 문뜩 이로하를 바라봤다.
"....또."
반쯤 흐느끼는 소리에 그는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니까 대체 왜 저렇게까지 해야하는지 자신으로서는 이해할 수 없었다. 마치 여기서 나갈 수 없다는, 어떻게든 받아주라는 말을 하는 그 목소리에 케이는 한숨을 내쉬면서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고 보다 못해 말하는 느낌으로 이야기했다.
"...저기. 그러니까 아까도 말했지만 아무도 안 쫓아내요. ...우리 아빠, 우리 엄마, 그리고 저에게 그런 힘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러니까..뭐라고 하면 좋을까. 그만 우세요. ...애초에 받아주고 말고.. 그런 것도 우리가 정하는게 아니에요. 그건 그러니까..뭐였더라. 저기. 그러니까.. 이사 올 때 내는 서류. 그거 청에 보내면 애초에 여기 사람인거고.."
아무래도 자신들의 집안에 무슨 특별한 힘이 있다고 느끼는걸까. 그렇게 생각한다면 그 생각을 고쳐주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며 그는 분명하게 이야기했다.
"...아빠에게 그런 이야기를 하러 온거면..저기... 그 정도로 해주세요. ...그러니까 몇 번이나 말하지만, 안 쫓아내요. ...그런 일 해봐야..그러니까..불법이고. ...가미아리 마을 사람이면... 일단 도와주긴 하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러니까...저기. 강제로 몰아내는 거 못하니까. ...그러니까 화장실에 가서 일단 좀 씻어요. ...솔직히 말하자면..저기. 그렇게 계속 울기만 하고, 그러는 거. 솔직히... 뭐라고 하면 좋을까. 어떻게 받아줘야 할지 모르겠거든요."
그의 심정을 솔직하게 말하자면 그랬다. 무작정 죽이지 말아달라. 쫓아내지 말아달라. 그러면서도 흐느끼는데 대체 무슨 말을 해야 한단 말인가. 아무 것도 모르는 그의 입장에선 그저 난감할 나름이었다. 그렇기에 그는 한 마디를 더 남겼다.
"...사람이 사는데 이득이고 손해고 할게 뭐 있어요. ...그런 거, 잘은 모르지만..저기, 그러니까... 살고 싶으면 살면 되잖아요. ...당신이 여기 살고 싶다면..그걸로 끝이에요. ...그러니까 저기. 안 쫓아내니까 뭐든 하니, 돈 받니 그런 말 하지 말아요. ...우리 미소노 가는 그런 걸로 사람 협박하고 이용하고 안 그러니까." -
581 이로하주 (hVny3Eol.A) 2020. 10. 23. 오전 1:13:03>>579 (오들오들)도대체 어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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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2 K ◆BBnlJ5x1BY (I7.fD2Eb62) 2020. 10. 23. 오전 1:16:26지금 케이의 심정을 정확하게 맞추는 이가 있다면 ....해줄 수 있는 것은 없으니 리퀘스트 독백권이라도 하나 드릴까 하지만 역시 억지니까 없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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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 시오주 (6lubjIS7YM) 2020. 10. 23. 오전 1:17:52사랑? (막던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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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 K ◆BBnlJ5x1BY (I7.fD2Eb62) 2020. 10. 23. 오전 1:18:54>>583 이것은 필시 시오주가 러브스토리를 보고 싶다는 마음을 간접적으로 드러낸 것이 분명하다. (억지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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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 토우카주 (pCewDnVPjQ) 2020. 10. 23. 오전 1:20:33미소노라는 성을 원래 싫어하는 케이... 미소노가 가옥에 와서 무슨 힘이 있다는 것처럼... 애원하는 게 부담스럽고 싫다... 왜냐... 자기가 더 잘 알고 있으니까... 미소노 집안은 별 힘도 없어서 콩쿨에서 무시당하고... 자기는 언제나 지역 행사 일꾼으로 쓰이니까...(적폐 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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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 시오주 (6lubjIS7YM) 2020. 10. 23. 오전 1:22:55들어온 참치들 웰컴, 자러 들어간 참치들 모두 잘 자. 혼자 이것저것 생각하다 보니 시간이 늦어졌어...... ;=;)
>>584 그럼그럼! 정확한 해석이라구. 연애 스레잖아? =v=)/
>>585 아닛...... 진짜 이거 ㄹㅇ....... -
587 코요주 (bnQ3OoZHdE) 2020. 10. 23. 오전 1:24:02>>585 역시...토우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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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8 료주 (bhFXCH1RFQ) 2020. 10. 23. 오전 1:2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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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9 K ◆BBnlJ5x1BY (I7.fD2Eb62) 2020. 10. 23. 오전 1:24:41>>585 무슨 소리야! 미소노라는 성 안 싫어해요!! 케이는! 마을대표니까 힘이 있다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싫어하긴 합니다만. 그래서 착각하는 이들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미소노라는 성은 일부러 조금 작게 말하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또 완전히 숨기는 것은 아니고..
아무튼 토우카주가 생각하는 것이 거의 비슷한 느낌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말 그대로 미소노 일가는 그냥 편의상 마을 내에서 투표로 대표직을 맡고 있는 것 뿐이고 부모님은 그냥 농사꾼이니까요. 덧붙여서 케이는 자기 집 안 싫어하고 부모님과도 사이 매우 좋습니다. 행사 일꾼은...그냥 중2병인양, 신인양 행동해야해서 부끄러워하는 것 뿐이고.
그래서 사실... 저 분위기가 계속 지속되면 케이로서는 조금 화를 낼 수도 있어서 우려스럽지만..그 또한 상황극의 재미겠지요. 일단 이걸 표현하는 것은 혹시나 그런 전개를 원하지 않는다면 피해가라는 의미에서!!
그런데 시오주는 뭘 생각하신건가요? -
590 토우카주 (pCewDnVPjQ) 2020. 10. 23. 오전 1:25:59부분점수 있으니 리퀘스트권 받을 수 있는 건가요? 가능하다면... 케이가 바이올린을 진로에서 제외시킨 구체적인 사건과 이유 독백을... 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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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1 시오주 (6lubjIS7YM) 2020. 10. 23. 오전 1:26:28아니..... 어찌됐든 지금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겠지....... 해서.......(쭈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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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 켄야주 (mMwKlXHsic) 2020. 10. 23. 오전 1:27:09사랑. 흥미롭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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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3 나쿠루주 (J16oEYhEak) 2020. 10. 23. 오전 1:27:17다들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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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 이로하-케이 (hVny3Eol.A) 2020. 10. 23. 오전 1:27:59아, 다른 사람이다.
이로하의 눈에 천천히 빛이 되돌아왔다. 정신을 차린 이로하가 고개를 꾸벅 숙였다.
"...죄송해요. 잠시 정신이 나가서.......화장실은 괜찮아요."
황급히 소매로 눈물을 닦은 이로하가 화장실을 거절했다. 밖에서 마스크와 후드를 벗을 수는 없었고, 마스크와 후드를 벗지 않고 씻기란 힘든 일이였다.
"살고 싶으면....살 수 있다니 감사합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 어쩌면 자신 때문에 위험해질 지도 모르는데 자신은 그걸 말할 수도 없었다. 조용히 속으로 사과한 이로하가 우울하게 고개를 숙이며 인사했다.
'우리 부모님은 살고 싶었지만 살 수 없었는데.'
"ㄱ, 그럼.......아, 안녕히 계세요.."
그렇게 말하고 몸을 돌려 튀려던 이로하가 갑자기 멈추더니, 다시 케이 쪽으로 몸을 돌려서 물었다.
"....저, 혹시 미소노 씨...그, 그러니까 작은...아니, 저보다는 크지만.... 그...미소노 케이 씨... 대답하지 못한 게 있어서...지금 대답해드려도 될까요....?" -
595 K ◆BBnlJ5x1BY (I7.fD2Eb62) 2020. 10. 23. 오전 1:28:02>>590 그거 아마 스레 초기에 제가 미소노 케이 - 기억 이렇게 해서 4편까지인가 썼었기에..(시선회피) 조만간에 찾아봐야겠네요.
>>591 시오가요? 음. 그건 시오주가 제일 잘 알겠죠. -
596 시오주 (6lubjIS7YM) 2020. 10. 23. 오전 1:29:05>>595 에.........?? (캐해석 안된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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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7 토우카주 (pCewDnVPjQ) 2020. 10. 23. 오전 1:29:39>>595 아뇨!!!!! 그... 아... 이거로 된거야... 하면서 수학여행에서 따로놀던 독백의 이전 시점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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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 코하쿠주 (B9Q/hhfEwE) 2020. 10. 23. 오전 1:29:44다들 커여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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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 토우카주 (pCewDnVPjQ) 2020. 10. 23. 오전 1:31:41코하쿠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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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케이 - 이로하 (I7.fD2Eb62) 2020. 10. 23. 오전 1:33:31굳이 말하자면 이런 분위기는 그에게 있어선 질색이었다. 마을대표라는 것이 대체 뭔데? 자신들은 그저 평범한 민간인일 뿐이었다. 이전도, 그 이전도, 더 이전도. 하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이들은 마치 미소노 일가가 무슨 힘이 있는 것처럼 보는 이도 많고, 비아냥거리는 이도 있었다. 그래서 대체 자신들이, 미소노 일가가 가지고 있는게 뭐란 말인가. 물론 마을 회의나 마을에서 뭔가를 할 때 좀 더 발언권을 가질 수 있고, 공무원들에게 민원을 넣을 때 대표로 이것저것 요구할 수는 있다. 하지만 그 뿐이지 않던가. 마을 대표가 절대적인 힘을 지니고 있는 것은 소설이나 만화속 이야기지. 자신의 집은 그저 농사꾼이었다. 물론 그것이 싫은 것은 아니었다. 오히려 자신은 미소노 일가가 좋았다. 단지, 멋대로 오해하고 기대하고 떠나가는 이들이 케이는 싫었다.
"......"
대체 무슨 사정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에 대해서 살갑게 이야기를 할 수 없는 것은 지금 그의 기분이 그리 썩 좋은 것은 아니기 때문이었다. 아니. 애초에 기분이 좋다고 해도 물었을까. 자신은 참으로 이기적인 이였다. 살갑게 모르는 척 반겨주면 될지도 모르지만, 자신은 그럴 수 없었다. 이기적인 것을 알기에 그저 가슴속으로 퍼지는 것은 자기 자신을 향한 냉소였다.
"....저기. 뭔가요?"
대답하지 못한 것이 있다. 그래서 대답을 해드려도 되겠냐는 물음에 그는 잠시 생각을 했다. 마치 자신이 물었기에 답을 하는 것마냥 이야기를 하는 모습에서 그는 눈을 잠시 감았다. 페어하지 못한 일이었다. 자신은 자신에 대한 것이나 속마음을 남에게 그렇게 크게 이야기하지 않는데, 지금 이건 억지로 자신이 뜯어낸 것 같지 않던가. 물론 무엇인지 궁금하긴 했지만 그래도...
"...그러니까..저기. 이야기하고 싶다면 이야기해도 좋지만... 내키지 않다면 안해도 괜찮아요. ...그.. 잘 모르겠지만, 사람은 원래... 말하고 싶을 때 말해야 속이 편한 거니까. ...억지로 뭔가를 이야기하면, 독 된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아는 사람의 아는 사람의 아는 사람의 아는 사람의 경험담..일지도 모르겠네요."
말을 얼버무리지만 그래도 이야기할 거면 이야기하라는 듯, 그는 이로하의 눈을 바라봤다. 그리고 침묵을 지켰다. -
601 시오주 (6lubjIS7YM) 2020. 10. 23. 오전 1:33:59코하쿠주 어서와. 일상 핑퐁 빨랏
나는 과제 초안만 쓰고 올게 -
602 이로하주 (hVny3Eol.A) 2020. 10. 23. 오전 1:34:34>>589
아하...권력 있는 것처럼 생각해서 그렇구나.....
근데 이로하는 별 생각없이 마을 사람이라 그런 건데...? 모든 마을 사람들이 자신을 내쫓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애인데....? -
603 K ◆BBnlJ5x1BY (I7.fD2Eb62) 2020. 10. 23. 오전 1:35:14>>596 시오가 누구를 좋아하는구나...에 대한 생각이 아니었어요?! (흐릿) 다른 캐릭터라면 저는 모르겠군요. 전 케이밖에 모르니!
>>597 그거요? 그냥 전화로 콩쿨 이번에 있으니까 정말로 마지막 기회라고 오라고 하는 거 끊고 거절한 거라서... 독백으로 쓸 거리는 아닌 것 같네요. 별 거 없어요. 그냥 계속 연락을 하는 이가 있으니까 그만 연락하라고 끊어버린 거. 그게 다예요. 그 이유도 아마 여러분들이 예상하는 그대로! -
604 K ◆BBnlJ5x1BY (I7.fD2Eb62) 2020. 10. 23. 오전 1:36:25>>602 그걸 돌려서 이야기하자면 미소노 일가의 입장에선 갑자기 뜬금없이 찾아와서는 쫓아내지 말아달라. 뭐든지 하겠다. 돈을 한 달에 1억만 아니면 내겠다. 그러니까 여기서 살게 해달라.
이러는 거나 마찬가지니까요. 이게 사정을 아느냐, 모르느냐는 참 무서운 거랍니다. -
605 나나세주 (vykYMjnpOQ) 2020. 10. 23. 오전 1:38:28캐릭터들끼리의 오해도 재밌는 거지 ^_____^ 흥미진진하다구~ 그걸 푸는 게 앞으로의 재미아닐까?
암튼 잠시 갱신합니다 ^____^ 다들 쫀밤~~ 새벽에는 좀 갬성갬성해져서 진정하지 않으면 힘들더라 ^.T 찬물 마시고 관전할게~~ -
606 나나세주 (vykYMjnpOQ) 2020. 10. 23. 오전 1:39:13>>605 는 내가 몬스터를 마셔서 미친듯이 심장이 뛰어서... 뭐라쓴거니 취한 것 같잖어~~ 앰튼 다들 좋은밤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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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 K ◆BBnlJ5x1BY (I7.fD2Eb62) 2020. 10. 23. 오전 1:39:43좋은 밤~! 나나세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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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8 나쿠루 - 코하쿠 (J16oEYhEak) 2020. 10. 23. 오전 1:40:11"으... 그건 바보짓 할때만 그렇게 부르는 거니까..."
평소에도 직설적으로 표현한다 생각은 했지만 그게 애정표현에까지 대입되는건 미처 예상하지 못했을까,
아니... 어쩌면 알고는 있었지만 그래서 더 익숙해지기 어려웠을 거야.
듣기만 해도, 생각만 해도 간질간질해지는 그런 사랑을 담은 말들이 필터링도 없이 당신의 입밖으로 나올 때마다 부끄러운 것은 나의 몫이었을까?
나도 그정도는 말 할 수 있으니까... 꼭 말 하도록 할 거니까...
있는 힘껏 끌어안으려고는 했지만 역시나 방금 전까지 울던 여파가 있었는지 제대로 힘이 들어가진 않았겠지. 하지만 이정도면 놓치진 않을 정도일 거야. 구름을 안은 것마냥 폭신하면서도 따뜻하고, 딱 안기 좋은 체구였기에 나도 모르게 나른해지는 느낌이 들었어.
인형을 안을 때도 그러는데 하물며 온기가 있는 사람은 어떻겠어?
"...응?"
내 품에 얼굴을 묻고 있던 당신이 먹먹하게 울리는 소리로 무언가 말해왔지.
전하지 않으면 안될 말이라던가, 내 말이 맞다는 뉘앙스의 이야기는 조금 의문을 가져왔기에 머리 위에 물음표가 뜨는 것 같았지만... 뭐랄까, 그 의문은 그리 길게 가지 않았던거 같아.
주변에 거세게 몰아치는 바람이 점점 더 그 힘을 더해가는데도, 이상하리만치 당신과 내가 있는 곳은 고요하기 그지없었을 거야.
물론 머리카락이 좀 나부끼긴 했지만, 교묘하리만치 피부에는 닿지 않는 돌풍이 채 익지 않은 나뭇잎을 떼어내면서 휘감아오르는 바람의 모습을 대강 알려주고 있었을까?
...따지고보면 이 상황을 처음 느꼈던 것도 아니었어.
코너에서 부딪히면서 처음 만났던 관계에서도, 힘껏 내지르는 주먹에 휘감기던 공기나 내 생각을 꿰뚫어보는듯한 혜안도,
얼핏 '평범하지 않다.'라는 사실 정도로는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아닐 거라 생각했지.
순전히 우연일 거라고... 우연이 빚어낸 괴이일 거라고...
하지만 그 괴이가 계속 되었을 때에 눈치를 챘어야 했던 걸까,
아니면 알고 있으면서도 애써 눈을 돌렸던 걸까...
어쩌면 난, 당신이 평범한 사람이길 바라고 있었을지도 몰라.
그렇기에 더 다가가기 두려웠던 거고, 항상 굳어있던 거고, 매사에 당황의 연속이었어.
하지만 다르게 말하면... 그동안 당신이 무심결에 꺼내왔던 어필을 무시한 셈이었을까...?
어느쪽이 맞는 건지 모르겠어...
주위에 불어닥친건 평범한 바람이 아니었어. 태풍, 토네이도, 허리케인...
...그리고 어딘가에선 용오름이라고 부르는 그것,
용이 날아오르는 때에 불어닥친다 해서 용오름이라고 했었을까, 그런 판타지적인건 현실에 있을 리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아아, 그랬구나...
당신의 머리 위에 돋아난 나뭇가지 같은 뿔도, 뒤에서 살랑거리는 뭉툭한 꼬리도, 유독 빛나는듯했던 호박색의 눈동자까지 모든 것이 용이라는 그 글자 하나로 설명이 되었어.
"......
후후..."
바람이 잦아들고서 나도 모르게 웃음이 흘러나왔을까,
여전히 여유만만한 기백을 내뿜고 있는 당신 앞에서 실성한듯 낮은 웃음을 흘리는 모습이란, 아마 정상이 아니었을 거야.
어째서 당신이 사람같지 않은 행동을 벌였는지, 마냥 하늘 위에 떠있는 것처럼 느껴졌는지, 생각 없이 내뱉던 헛소리에서마저 뼈가 있었는지,
또 목소리는 왜 그렇게 우렁찼는지... 이제 알거 같아.
"그래... 그럼 그렇지..."
난 아직도 가문의 주박에서 깨어나지 못했구나.
정말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신을 유혹하는구나. 천성적으로 거부하는 그 성미는 도리어 신들로 하여금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거구나.
...하지만 이번엔 아닐 거야. 왜냐면...
먼저 좋아하게 된건 나일 거라고 생각하니까,
나 스스로 고백했다시피... 당신이 인간이어도, 신이어도 좋아하고 사랑하는 것엔 변함이 없어.
물론 정말 신이라고 하는데 조금도 놀라지 않았단건 거짓말이겠지만, 어느정도는 예상해두었던 전개였을까?
"그나저나, 날 이렇게까지 인적이 드문 곳에 데리고 온게... 꼭 불꽃놀이를 보고 싶어서인 것 뿐만은 아니었나보네?
댓김에 커다란 용이라도 보여줄줄 알았는데, 그정도에서 그친건 역시 날 배려해준 거려나...?"
만약 그렇다면, 당신의 그런 마음마저도 기쁘게 받을 수 있었기에 이전처럼 화사한 미소를 지어보였어. -
609 이로하-케이 (hVny3Eol.A) 2020. 10. 23. 오전 1:40:52"아, 그, 그게......화내는 거, 저도 좋아하진 않지만 화내야 할 때도 있어요. 미소노 씨의 잘못은 없기도 하고.. 제가 많이 잘못했으니까.... 그.. 미소노 씨가 화내야지 잘못한 상대방도 자신의 잘못을 알고, 미소노 씨가 소중히 여기는 거하고 나쁘게 생각하는 걸 알아서 조심할테니까요. 해도 되는 것과 안 해야 하는 것도 알 수 있고요. 서로 상대방에 대해 잘 알게 되니까 그때는 화날 지 몰라도 나중에는 행복해지고... 해야 할 것과 금지된 것을 알려줄 수 있으니 상대방이 더 나아진 사람이 될 수 있어요....그리고 담아두기만 하면 정신 건강에도 안 좋고.....음, 탈모도 온다고 해요... 그러니까 화내는 게 꼭 나쁜 건 아니에요. 아, 물론 좋은 거라 해도 싫어하실 수 있지만...."
열심히 설파하다가 점점 울상이 되어간 이로하가 절망했다. 주제 넘게 말한 걸까...나 따위가...... 이미 다 알고 계실 텐데 잘난 척이나 하고....말도 제대로 못하고.... 이로하는 누군가와 대화하는 게 익숙치가 않았다. 하고 싶은 말은 있는 것 같은데 뭐라고 해야 할 지 몰라 울상이 된 이로하는 그저 의미가 전달되었기를 바랄 수 밖에 없었다. 자기 자신조차도 자기가 뭔 말을 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지만 말이다.
"그, 그럼 진짜로 안녕히 계세요!"
몸을 90도로 접어 인사한 이로하가 그렇게 외치면서 튀었다. -
610 이로하주 (hVny3Eol.A) 2020. 10. 23. 오전 1:41:43언젠가 오해가 풀릴 날을 고대하며~ 지금은 이로하를 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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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코하쿠주 (B9Q/hhfEwE) 2020. 10. 23. 오전 1:41:49시오주랑 미즈코시 토우카주도 안능하신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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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나쿠루주 (J16oEYhEak) 2020. 10. 23. 오전 1:42:32바나난나주도 무리하지 말고 일단 푹 쉰다음에 코오 한다던가 같이 노는 거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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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토우카주 (pCewDnVPjQ) 2020. 10. 23. 오전 1:42:41다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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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나나세주 (vykYMjnpOQ) 2020. 10. 23. 오전 1:43:52다들 하이하이요~~
그냥 쉬는 느낌으로 잠시 갱신했슴다~ 그래도 컨디션은 괜찮아용 >.0 내일 시험이라 지금 달리는중,,,, -
615 나쿠루주 (J16oEYhEak) 2020. 10. 23. 오전 1:44:09>>613 톸가주도 ZARA.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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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케이 - 이로하 (I7.fD2Eb62) 2020. 10. 23. 오전 1:47:04'.......'
조언을 하려고 하는 것일까. 자신이 화를 내는 것을 바라는 것일까. 아니면 화를 내라고 말하는 것일까. 어느 쪽이건 케이의 입이 열릴 정도의 목소리는 아니었다. 담아두기만 하면 정신 건강에도 좋지 않고 탈모... 거기에서 잠시 그는 자신도 모르게 자신의 머리카락을 만졌다. 그러다가 괜히 머쓱한 표정을 지으면서 안경을 손으로 정리했다. 화를 내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니다. 좋은 거라고 해도 싫어할지도 모른다.
"...기억은 해둘게요."
돌아오는 것은 짧은 한마디였다. 무슨 코맨트를 해야 할 지 알 수 없었기에 더 뭐라고 말을 해야 할 지 그는 알 수 없었다. 적어도 자신은 그러지 말아달라는 요청을 한 것 같지만 잘 전달이 되지 않은 것일까. 그럼 다음에는 화를 내면서 하지 말아달라고 해야하는 것일까.
하지만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그다지 그런 문제를 신경쓰고 싶진 않았다. 잘 모르는 존재. 그렇기에 어떻게 대해야 할 지 조금 거리감이 느껴지는 존재. 친해진다면 모를까. 잘 모르는 이에게 화를 내거나,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거나 하는 것은 그에겐 조금 어려운 일이었다. 그야말로 어떻게 대해야할지 알 수 없었으니까. ...특히 이번 같은 상대는 더더욱.
'....결국 이기적인건 나구나.'
그런 생각을 마무리지으며 인사를 하면서 도망치듯 달려가는 그의 모습을 케이는 가볍게 손을 흔드는 것으로 대답을 대신했다. 그의 모습이 완전히 사라질 무렵, 그의 입꼬리는 아래로 내려갔다. 그리 좋은 느낌은 아니었고, 복잡한 느낌조차도 없었다.
그저.... 방으로 향하는 발소리만이 남아있을 뿐이었다.
//뭔가 상황상 막레로군요. 저도 조금 있다가 자러 가야 하고.. 나갔다고 하니 막레 드리겠습니다! 일상 수고하셨고..케이가 너무 냉정하게 나와서 죄송합니다. ㅠㅠㅠㅠㅠㅠ -
617 토우카주 (pCewDnVPjQ) 2020. 10. 23. 오전 1:48:00케이 아버지 혹시... 머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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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K ◆BBnlJ5x1BY (I7.fD2Eb62) 2020. 10. 23. 오전 1:49:32풍성합니다.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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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이로하주 (hVny3Eol.A) 2020. 10. 23. 오전 1:51:00괜찮아요! 이로하는 구르라고 있는 캐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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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 나쿠루주 (J16oEYhEak) 2020. 10. 23. 오전 1:51:46그럼 케이도 풍성하겠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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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 코하쿠주 (B9Q/hhfEwE) 2020. 10. 23. 오전 1:51:51복잡꾸루 넘 마싯는거시얌 :3 챱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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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 나쿠루주 (J16oEYhEak) 2020. 10. 23. 오전 1:54:02>>621
나쿠루 : (대충 먹히고 있음) -
623 코요주 (bnQ3OoZHdE) 2020. 10. 23. 오전 1:54:03모근은 소중한거야. 그럼그럼.
캡틴 이로하주 일상 수고했어. 재밌었다구. -
624 이로하주 (qbAMXmkEd2) 2020. 10. 23. 오전 1:54:23풍성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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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코하쿠주 (B9Q/hhfEwE) 2020. 10. 23. 오전 1:5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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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 이로하주 (qbAMXmkEd2) 2020. 10. 23. 오전 1:57:24이로하가 케이에게 한 말은 자신은 그러지 말아달라는 뜻이 아니었죠! 역시 언어 전달 못 하는 이로하! 이제 이로하는 집에 들어가서 계속 몇날며칠 동안 자기 할 말을 정리하고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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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K ◆BBnlJ5x1BY (I7.fD2Eb62) 2020. 10. 23. 오전 1:59:02응? 그냥 무작정 안으로 참아내지 말고 할 말이 있으면 해라. 뭐 그런 의미 아니었나요? 케이가 이해한 것은 대충 그런 내용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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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8 이로하주 (qbAMXmkEd2) 2020. 10. 23. 오전 2:00:00뭔가 좀 많이 다른 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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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 K ◆BBnlJ5x1BY (I7.fD2Eb62) 2020. 10. 23. 오전 2:00:23아. 혹시 [적어도 자신은 그러지 말아달라는 요청을 한 것 같지만] 이거 말인가요? 이건 이로하의 말이 아니라 케이가 이로하에게 그런 식으로 부탁하지 말아달라고 요청을 했던 것 같은데 자신의 말이 잘 전달이 되지 않은 것일까. 그런 의미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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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이로하주 (qbAMXmkEd2) 2020. 10. 23. 오전 2:00:34험악한 걸 순화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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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1 나쿠루주 (J16oEYhEak) 2020. 10. 23. 오전 2:00:59이로하스랑 캡틴이랑 고생 많았어. :3
>>625 으아악 잡아먹힌다아.
무서운데 귀여워. (?) -
632 K ◆BBnlJ5x1BY (I7.fD2Eb62) 2020. 10. 23. 오전 2:01:07뭐야?! 그럼 무슨 말을 하고 싶었던 건데요?!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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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 나나세주 (vykYMjnpOQ) 2020. 10. 23. 오전 2:01:15일상 수고하셨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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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4 이로하주 (qbAMXmkEd2) 2020. 10. 23. 오전 2:01:50하하하하, 그건 영원히 묻어두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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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5 이로하주 (qbAMXmkEd2) 2020. 10. 23. 오전 2:03:11감정과 핵심은 험악한데 부모님이 잘 키우셔서 그게 뭔지 모르고 순화해서 말하려하니까 말이 이상하게 나오는 것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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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6 K ◆BBnlJ5x1BY (I7.fD2Eb62) 2020. 10. 23. 오전 2:03:12뭐지. 내 사정에 대해서 잘 모르면 함부로 입 놀리지 마라 같은 거 말할 생각이었나? 그런 의미라면 진짜 케이와 혐관이 거의 확정이 될지도 모르는데. (시선회피)
잘 모르겠으니까 일단 불안함만 안고 가겠습니다. -
637 이로하주 (qbAMXmkEd2) 2020. 10. 23. 오전 2:03:51>>636 ㅋㅋㅋㅋㅋ그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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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8 나쿠루주 (J16oEYhEak) 2020. 10. 23. 오전 2:04:50이로하의 세계는 복잡미묘한 거시야.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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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9 K ◆BBnlJ5x1BY (I7.fD2Eb62) 2020. 10. 23. 오전 2:05:13저걸 험악하게 표현을 하면 화낼거면 내라. 쌈박질을 해야 서로 조심하게 되고 더 나은 사람이 된다. 이것밖에 안 나오는데..이걸 바라는건가. (뜬금없는 미스테리 시간) 어느 쪽이건 케이가 좋아할법한 말은 아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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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 이로하주 (qbAMXmkEd2) 2020. 10. 23. 오전 2:05:16이로하는 부모님이 매우 잘 키운 아이라 그러지는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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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 이로하주 (qbAMXmkEd2) 2020. 10. 23. 오전 2:06:07>>639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에요! 아니라고요! 이제 더 이상 말 안 할 거야!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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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 K ◆BBnlJ5x1BY (I7.fD2Eb62) 2020. 10. 23. 오전 2:06:18그럼 뭐예요! 새벽이라서 내 독해력이 떨어지는건가! (흐릿)
아무튼 내일도 근무해야하니 전 자러 갑니다! 다들 잘 자요! >.</ -
643 이로하주 (qbAMXmkEd2) 2020. 10. 23. 오전 2:07:44이로하가 먼 거리에서 빙빙 돌다보니 내용이 뒤바뀐 것도 있어요. :)
이건 이제 이 스레의 불가사의 중 하나로.... -
644 레이 - 유이토 (i/mjwqtOgI) 2020. 10. 23. 오전 2:07:50조심스레 자신의 이름을 말하는 아이의 얼굴 너머로 지난 모습이 어렴풋이 스쳐지나간다. 울음을 삼키는 소리는 잔잔한 파도아래 섞였고 뺨을 흐르는 투명한 눈물은 메마른 모래 위를 적신다.
"내 이름은 츠키하쿠 레이야. 3학년생이고.."
레이는 가벼운 목소리로 답했다. 지난 해변의 밤에는 통성명조차 하지 않고 헤어진 걸음이 있었다. 늘 그런 식이었다. 무작정 손을 건네다가도 도망치듯 뒤로 발을 빼곤 했다. 그 뒤에는 그저 보기 좋은, 형식적이기 짝이 없는 말과 핑계로 자신의 행동을 그럴싸하게 포장했다.
"안으로 안내해줄게."
또다시 한차례 종이 울린다. 레이는 짧은 한마디를 흘리고 바구니를 들어올려 앞장서 걷는다. 예불중인 불당을 지나 사찰의 깊은 곳에 들어서면 작은 방이 딸린 안뜰이 나온다. 레이는 마당 한구석에 바구니를 내려두고 유이토에게 잠시 마루에 기다려달라 이른다. 그렇게 십여 분쯤 자리를 비웠을까. 덜그럭 문이 젖히는 소리와 함께 말끔한이 기모노 차림이 되어 나타난다. 조금 서둘렀는지 물기가 완전히 가시지 않은 얼굴이다.
"미안 오래 기다렸지.. 흐읏 차, 아침내내 비파를 따느라.."
레이는 가쁜 숨을 내쉬며 유이토의 바로 옆에 앉는다. 다가오는 시선에 걸치고 있는 옷이 조금은 어색하게 비칠 수도 있을 것 같았다. 해변에서 말을 나누기 전까지는 거의 학교 옥상에서나 잠깐 얼굴을 마주치는 게 전부인 사이었으니까. -
645 레이주 (i/mjwqtOgI) 2020. 10. 23. 오전 2:08:47잠이 안와서 답레 남김... ^v^ 오늘도 새벽반 탈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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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 나나세주 (vykYMjnpOQ) 2020. 10. 23. 오전 2:08:56캡틴 안녕히 주무시고 레이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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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7 이로하주 (qbAMXmkEd2) 2020. 10. 23. 오전 2:09:07어서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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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8 레이주 (i/mjwqtOgI) 2020. 10. 23. 오전 2:10:01말끔한이(X) 말끔한(O)
오타 수정을 못했다 ㅠㅠㅠ.. -
649 레이주 (i/mjwqtOgI) 2020. 10. 23. 오전 2:10:47나나세주 이로하주 안녕 ^v^.. 캡틴은 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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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 미쿠주 (aMnBL.BNfc) 2020. 10. 23. 오전 2:13:33안녕하세요 여러분, 새벽에 기어오는 여러분의 친구=미쿠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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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1 나나세주 (vykYMjnpOQ) 2020. 10. 23. 오전 2:14:02미쿠주 어서와요...좋은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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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2 토우카주 (pCewDnVPjQ) 2020. 10. 23. 오전 2:15:00다들 안녕...
제 생각은... 험악하다는 거로 미루어보아...'너 나한테 빡친 거 알고 있다. 근데 왜 다물고 착한 척 하고 있니? 말할 거면 말해라.' 아닐지... 조심스레 적폐해석... -
653 미쿠주 (aMnBL.BNfc) 2020. 10. 23. 오전 2:15:28좋은밤이에요 나나세주~ 우웃 일상돌리고싶은데 돌리기에는 체력이 <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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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4 미쿠주 (aMnBL.BNfc) 2020. 10. 23. 오전 2:16:00토카주의 적폐해석 늘 설득력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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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5 토우카주 (pCewDnVPjQ) 2020. 10. 23. 오전 2:17:22원래 적폐 해석이란... 내 머리에서는 이게 정론이지만 원작자 머리에서는 아닐 수 있으니 덧붙이는 말입니다(너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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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6 레이주 (i/mjwqtOgI) 2020. 10. 23. 오전 2:18:18>>650
미쿠주 어서와 ^ㅇ^ 미쿠주가 왔으니 이제 진짜 새벽반 시작이구만 ( ⁼̴̤̆◡̶͂⁼̴̤̆ )
>>652
토카주도 안녕.. ( ˊᵕˋ ) 새벽반에선 되게 오랜만에 본다 -
657 토우카주 (pCewDnVPjQ) 2020. 10. 23. 오전 2:19:26>>656 레이주도 안녕... 근데 아마... 조만간 스르르 소리없이 사라질 예정...ㅠu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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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8 이로하주 (qbAMXmkEd2) 2020. 10. 23. 오전 2:21:0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자러 갈게요! -
659 미쿠주 (aMnBL.BNfc) 2020. 10. 23. 오전 2:21:10그렇습니다 새벽반의 요정 미쿠주(10분뒤에 사라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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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 유이카 - 사노이 (pNNYzyoXgU) 2020. 10. 23. 오전 2:21:24"아, 그랬군요… 미안해요…"
무언가를 잃어버리면 불안하다. 설사 그게 작은 지우개일지라도. 그렇다면 기억은 어떨까? 기억이란 곧 그 사람이 살아온 삶을 대변한다. 그 자체가 정체성인 셈이지. 그러니 텅 비어버린 심정이 어떨지… 모른다. 겪어본 적이 없으니까. 단지 쉬이 추측하기 어려울 만큼 힘들고 불안할 일일 것이라고.
"놀랍게도 정답인데요."
매점에 빨리 가기 위해 창문을 넘는다니 다시 생각해봐도 무모한 일이다. 덕분에 한정 수량인 빵을 얻어먹긴 했지만.
"그 사탕 아직 가지고 계셨네요! 맛은 없으신 것 같지만…"
사탕을 뱉는 걸 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 새삼 진짜 기억을 잃었다는 사실이 와닿는다. 그렇게 생각하며 스마트폰을 주머니에 넣었다. 동시에 고민에 빠져들었다. 어떤 게 맞냐니, 너무도 어려운 질문이다.
"그걸 결정하는 건 우시다 씨가 되어야 해요. 타인이 답을 내려줄 순 없어요."
매정한 말이라는 건 안다. 하지만 어쩔 수 없다. 어느 쪽을 고르냐에 따라 그의 인생이 완전히 바뀔 테니까. 선택 끝에 있는 게 만족일지, 후회일지 누구도 알 수 없다. 그렇다면 적어도 스스로 직접 고른 길이어야 한다. 어쩌면 당사자가 아니기에 할 수 있는 생각일지도 모르지만. 아, 정말 이럴 때는 미래가 보였으면 좋겠다.
"그래도 너무 성급하게 결정하진 말아요. 신중해야 하는 일이잖아요. 물론 불안하시겠지만… 고민하는 동안 옆에 있어 줄 순 있으니까요."
조심스럽게 말을 이어가며, 산등성이에 걸린 해를 보았다. 시선이 대화하는 상대를 향하지 않은 까닭은 제가 한 말이 적절했는지 모르기 때문이다. -
661 미쿠주 (aMnBL.BNfc) 2020. 10. 23. 오전 2:21:25안녕히 주무세요 이로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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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2 나나세주 (vykYMjnpOQ) 2020. 10. 23. 오전 2:22:28이로하주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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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 토우카주 (pCewDnVPjQ) 2020. 10. 23. 오전 2:22:50이로하주 잘 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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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4 레이주 (i/mjwqtOgI) 2020. 10. 23. 오전 2:24:13>>654
그치..?? 캐해 잘하는 참치들 보면 대따 신기함... ( ͡° ͜ʖ ͡ °)
>>657
알고 있습니다.. ^.^ 언제 사라져도 그냥 그러려니 하구 이슴..
>>65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 뭐야.. 되게 해맑게 웃구.. 잘자 이로하주 ^ㅇ^
>>659
헉.. 오늘은 금방가네 🥴 미쿠주도 피곤한가부다
>>660
유이카주 어서와 ^v^ 되게 오랜만에 보는 거 같애 -
665 나나세주 (vykYMjnpOQ) 2020. 10. 23. 오전 2:24:44유이카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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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 미쿠주 (aMnBL.BNfc) 2020. 10. 23. 오전 2:24:52나... 언젠가 위키를 수정할 거야(사망플래그) 진짜 이미지도 올리고 타임라인도 맞추고 해야 하는데 귀찮고...... 귀찮은 것입니다 이래서 과거사정 자세하게 짜면 안 된다 걍 어쩌다보니까 글케됏어요로 했어야하는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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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7 레이주 (i/mjwqtOgI) 2020. 10. 23. 오전 2:25:41우리 점복신님.. 달다구리한 거 대따 좋아한다고 알고 있는데
이번 가을 달맞이때도 경단 왕따시만하게 바리바리 싸들고 갈게 ☺ -
668 미쿠주 (aMnBL.BNfc) 2020. 10. 23. 오전 2:25:44>>664 목요일까지 불태웠으니까요^q^... 후후 내일은... 쉬는날이지만 쉬기 위해서는 체력이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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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9 미쿠주 (aMnBL.BNfc) 2020. 10. 23. 오전 2:27:08>>667 아 김미쿠 이거 완전 사랑하니까요(오늘부터 공설임 아무튼 그럼) 달맞이철 왔다 그러면 은근슬쩍 오늘쯤 보름인가 내일쯤 보름인가 눈치보고 있습니다 달신님이 빚는 경단이라니 존맛임이 틀림없다 제가 먹어봤다(개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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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 레이주 (i/mjwqtOgI) 2020. 10. 23. 오전 2:27:40맞아.. 카가주가 미쿠지 연성해준거 봤는데 완전존잘... ^q^
>>668
글구 주말에도 빅 이벤트가 있으니까 점복신님도 꼭 참여해주시길 ( ⁼̴̤̆◡̶͂⁼̴̤̆ ) -
671 레이주 (i/mjwqtOgI) 2020. 10. 23. 오전 2:30:34>>669
레이도 달다구리 홀릭이니까 평소에도 점복신님한테 이런저런 다과류 많이 선물해줬을거가틈.. 여러모로 신세 지기도 했으니까 ^ㅇ^ ㅋㅋㅋㅋㅋㅋ -
672 미쿠주 (aMnBL.BNfc) 2020. 10. 23. 오전 2:30:48>>670 카가주가 갓-지느러미인 것입니다 감사 그저 감사... 주말에 하는 거면 진실게임 얘기죠??? 저는 힘내서 참가하겠지만 레이주 못 오신다는 얘기 들은 것 같아서 이거 넘 안타깝고;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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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3 미쿠주 (aMnBL.BNfc) 2020. 10. 23. 오전 2:32:53>>671 신은 단 걸 조아한다는 저의 편견에 한 몫 더해주시는 달신님이 되겠습니다(아무말) 레이가 이런저런 다과 선물해주면 미쿠지는 어느날 차 들고 찾아갈 거니까요~! 기모노 빼입고 격식차려서 하는 다도도 좋지만 격식없이 차랑 단 거 먹는 자리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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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4 나쿠루주 (J16oEYhEak) 2020. 10. 23. 오전 2:33:14다들 갓갓인 거시야. 나는 꾸웡곰이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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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 미쿠주 (aMnBL.BNfc) 2020. 10. 23. 오전 2:33:17우웃 30분이 지났어 神데렐라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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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6 나쿠루주 (J16oEYhEak) 2020. 10. 23. 오전 2:34:00'신'데렐라 무엇. 코오 잘자 밐지주. :3
굿 나잇, 스윗 드림. -
677 레이주 (i/mjwqtOgI) 2020. 10. 23. 오전 2:35:23>>672 >>673
아 주말에 술약속 잡혀서 참 ㅠㅠㅠㅠㅠㅠ.. 안될 것 같긴한데 민폐 안되는 선 안에서 어떻게든 참여는 해보려고 ㅠㅠㅠㅠ.. 딱 한번뿐인 이벤트잖아.... 그리고 먼가 되게 잼쓸것 같단 말이야.. 암튼 카가주가 점복신님 용안 표현 넘넘 잘해준 것 같아서 아빠미소로 흐뭇하게 바라봐슴 ^v^
안그래도 언젠가 그런 일상으로 돌려봤으면 좋겠는데 ㅠㅠㅠㅠㅠㅠ 워낙 지금 못만나본 캐릭터들도 많고.. 이제 슬슬 가을로 접어들어서 되게 먼가 시간이 촉박해.. (^་།^) -
678 레이주 (i/mjwqtOgI) 2020. 10. 23. 오전 2:36:27>>675
가는구나 ^q^.. 내일 봐 미쿠주~!
>>674
김꾸루주 왜 안자고 있는 것인가.. 용용이 기다리고 있는것인가.. ( ⁼̴̤̆◡̶͂⁼̴̤̆ ) -
679 나나세주 (vykYMjnpOQ) 2020. 10. 23. 오전 2:36:57미쿠지주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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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 이가라시 - 하루카 (bhFXCH1RFQ) 2020. 10. 23. 오전 2:37:34"미안해."
할 줄 아는 말도 해줄 수 있는 것도 없어. 미안하다는 말과 사탕. 무의미한 행동을 반복했다. 나쁘다, 라고 하는 말에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그치. 들렸을까 싶을 정도로 작은 속삭임. 소년은 얕은 바람에 흔들리는 마른 가지처럼 천천히 고개가 아래를 행했다가 다시 얼굴이 보일 정도로 드는 행동은 어쩌면 수긍이 아니라 인사에 가깝다 싶을 정도로 느릿한 모양새였다.
울고 있는 것 같아서 달래주고 싶었어. 무례를 생각할 새도 없이 그냥. 선의만 담겨있다면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나 봐. 무의식적으로. 영웅이라도 되고 싶었나. 그래서. 그러니까. 뇌리를 스쳐 지나가는 끝없는 변명 중에서 소년은 단 한마디도 골라내지 못하고. 그저 그가 가느다란 손가락으로 꺼내 드는 고양이... 고양이 모양을 한 쿠키를 볼 뿐.
"괜찮아?
싫은 사람한테 이런 걸 줘도..."
손에 올려진 쿠키를 보았다. 두 손으로 들었다. 왜? 라는 물음이 머리를 떠나지 못하고 가득. 나쁜 건 싫은 것이고 싫은 것은 싫은 것이지. 이렇게. 친절을. 싫으면 싫다고 차라리 말을. 싫다고 하지 못하겠거든 내버려둬. 소년은 비뚤어진 사고로 내뱉지도 못할 것들을 생각했다.
"...싫지 않아?"
그렇게 묻는다는 것은, 타인의 배려와 친절 아래의 불쾌를 보고 싶었나? 아니면 처음 본 상대에게서 무한한 신뢰라도 원했니? 소년은 모른다. 자신에 대해서조차 아는 게 없었다.
//새벽 텐션이라 너무 우울해져 부렀다.. 😞 -
681 레이주 (i/mjwqtOgI) 2020. 10. 23. 오전 2:37:56>>679
나나세주 안녕히 주무세요 😆 (보내버리기) -
682 나나세주 (vykYMjnpOQ) 2020. 10. 23. 오전 2:39:26료주 어서오세요...
>>681 안...돼요.... 전 이밤... 불태울 것.... 내일 시험이라 밤샘공부하는 중입니다 ㅋㅋㅋㅋㅋ -
683 레이주 (i/mjwqtOgI) 2020. 10. 23. 오전 2:3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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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4 레이주 (i/mjwqtOgI) 2020. 10. 23. 오전 2:40:13>>68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래서 그냥 가볍게 인사만 해주고 있었구나
나도 과제 하나 남았는데 ^v^ 시험도 있고.... ㅠㅠㅠㅠㅠㅠㅠ 큰일났다.. 나나세주도 파이팅 ^ㅇ^ -
685 나나세주 (vykYMjnpOQ) 2020. 10. 23. 오전 2:41:35>>684 ㅋㅋㅋㅋ 혼신의 딴짓이죠...ㅋㅋㅋㄱ 제가 없어도 항상 은은하게 지켜볼 것 ^___^ 레이주도 화이팅입니다~~ 시험이랑 과제 잘 하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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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6 료주 (bhFXCH1RFQ) 2020. 10. 23. 오전 2:41:51나나세주 힘내... 그리고 레이주 안녕
>>683 ✋✋✋✋ (액정쓰담) -
687 료주 (bhFXCH1RFQ) 2020. 10. 23. 오전 2:43:25레이주도 시험이야? 바쁜 시기구나. 두 사람 다 힘내고 컨디션 관리 잘 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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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8 나나세주 (vykYMjnpOQ) 2020. 10. 23. 오전 2:45:03료주 감사합니다... ^.T 갬동 마음 따뜻하네요... 요캇다...인생 살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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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 레이주 (i/mjwqtOgI) 2020. 10. 23. 오전 2:45:33>>685
나는 이제 할아방탱 다 돼서 도저히 밤샘공부는 못하겠던데 나나세주 짱짱짱.. 아 ㅠㅠㅠ 나도 내일 아침에 일어나서 빨랑 해야되는데 큰일났다.. 3시 안에는 무조건 눈붙여야겠다
>>686
료주도 안녕안녕 ^v^
이젠 자주 와주는거지..? 😭 원조 행복한 쿼카님 요새 통 못봐서 아쉬웠는데.. -
690 레이주 (DE6FzeTHtg) 2020. 10. 23. 오전 2:46:55>>687
(심쿵) 😍😍 고마와 료주 ^♡^ 어쨌든 C만 아니면 되니까 ≖‿≖ 흐흐.. 열심히 해야겠다 -
691 나나세주 (vykYMjnpOQ) 2020. 10. 23. 오전 2:48:04>>689 ㅋㅋㅋㅋㅋㅋㅋ 모르겠어요... 지금 밤샘 안 한지 꽤 돼서... 근데 진짜급해서...하 감사합니다 레이주 친절따땃하시네요 덕분에 기분 나아짐~~ ^____^ 레이주도 3시에 꼭 줌셔요 ㅜㅜㅡ (뽀다담) 좋은 꿈 꾸시구... 아이구 ㅜㅜㅜ
료 보니까 디게 아련처연하다 ㅜ.ㅜ 일상 함 돌려보고 싶음,,, -
692 나쿠루주 (J16oEYhEak) 2020. 10. 23. 오전 2:51:21긔여워어.
내가 잠들지 않은건 오늘 마신 헤이즐넛 향 커피 때문이야. >:3 -
693 레이주 (i/mjwqtOgI) 2020. 10. 23. 오전 2:51:22>>691
네네 ^v^ 파이팅 하구...!! 나처럼 살면 안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 슬슬 세 시니까 가라앉아보게슴.. 안녕.. -
694 나쿠루주 (J16oEYhEak) 2020. 10. 23. 오전 2:52:07레이레이주도 코오오오오오오야. :3
굿 나잇, 스윗 드림. -
695 료주 (bhFXCH1RFQ) 2020. 10. 23. 오전 2:55:26새벽이 되면 다들 말랑말랑해지는 매직의 마법이...
레이주 좋은 꿈 꾸고 나쿠루주 안녕녕
>>691 언제든 환영이니까 한가할 때 찔러줘 🤗 -
696 나나세주 (vykYMjnpOQ) 2020. 10. 23. 오전 2:56:04레이주도 굿밤~~~ 좋은 밤 보내셩
>>692 아이구 괜찮으신지? ㅜㅜㅜ 잠 못자고 있는 거 아니에요 그럼? -
697 나쿠루주 (J16oEYhEak) 2020. 10. 23. 오전 2:57:58>>696 호히. 안자려고 마신 거지롱. :3
사실 난 눈만 감으면 바로 자는 사람이지만 말야. -
698 나쿠루주 (J16oEYhEak) 2020. 10. 23. 오전 2:58:54료오오오오도 안녕이야아.
그러고보니 료오오오오 쓰담담 해줘야 하는데에.
저번엔 료오오오오가 꾸루꾸루 쓰담해줬으니깐, -
699 나나세주 (vykYMjnpOQ) 2020. 10. 23. 오전 2:59:42>>697 오잉?? 왜요... 나쿠루주도 오늘 할 일이 잇으신가요?? ㅜ.ㅜ 아니면 코하쿠주의 답레를 기다리시는 건가요? :33 333
좀 뻘한 이야기지만 저 하쿠나쿠 커플 찐으로 애정합니다,,, 그냥 조합이 넘 꽁냥귀염함,,,,,,,,,,,, -
700 나쿠루주 (J16oEYhEak) 2020. 10. 23. 오전 3:05:24>>699 답레도 답레고 할 일도 할일이지롱롱. :3
:33 이거 넘 귀여운 투턱 같아.
호히, 귀엽게 보인다면 다행이지만 바나나난나세도 어서 피앙세를 찾는 거시다아. >:3 -
701 료주 (bhFXCH1RFQ) 2020. 10. 23. 오전 3:07:06쓰담쓰담쓰담쓰담담다담담담...
나쿠루의 쓰다듬😮🤭😃 환영이야 환영🙌
나도 호박스크림 좋아 귀여워...... -
702 시오주 (6lubjIS7YM) 2020. 10. 23. 오전 3:13:11다들 갓커플이지, 응. 더구나 호박스크림은 지옥의 개미투자자 시오주조차도 눈치챌 정도로 애정도가 높았어......!!
믜잉, 띄엄띄엄 오다 보니껜 계속 온참하 간참바 하고 있는것 같다..... 아무튼 다들 다시 리하이, 좋은 새벽이야! -
703 나나세주 (vykYMjnpOQ) 2020. 10. 23. 오전 3:13:19>>700 :333 요거요 앗싸 귀여움 받았다~~~~ ㅋㅋㅋㅋ 할 일 화이팅임다,,, 답레랑 이것저것,,,, 건강 챙기시구 >.0
ㅋㅋㅋ 피앙세라기엔 그냥,,, 돌리고 싶은 분들만 잔뜩이라!! 안면 익히는 것부터 우선이다,,,,,,,,, 진짜 생각보다 시간 빨리가서 괜히 초조해지구 촉박해지구~~
>>701 오잉? 호박스크림? 겁나 마음에 드는 컾명이다.... 오늘부터 저도 하쿠나쿠에서 호박스크림으로 바꿉니다,,,,,,,,, 세상 귀여움,, -
704 나나세주 (vykYMjnpOQ) 2020. 10. 23. 오전 3:14:23시오주 어서와용~~~~ >.0 시오주께서도 깨어계시내요,,, ^_____^ 좋은 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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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5 나나세주 (vykYMjnpOQ) 2020. 10. 23. 오전 3:14:57노래 추천~~~~ 쬐끔 기괴합니다~~ 무서울지동...? 그치만 노래는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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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6 료주 (bhFXCH1RFQ) 2020. 10. 23. 오전 3:16:56>>705 링크가 보이지 않아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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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 시오주 (6lubjIS7YM) 2020. 10. 23. 오전 3:18:40난나쎄주 하이. 존 케이지의 4분 33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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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 나쿠루주 (J16oEYhEak) 2020. 10. 23. 오전 3:20:29호박스크림이라니 세상에, :0 호박맛 아이스크림이다아.
뭔가 달다구리할거 같구만,
다들 새벽러인거 귀여워어. 그러니까 볼냠 당해주어. :3 (?) -
709 나나세주 (vykYMjnpOQ) 2020. 10. 23. 오전 3:20:44그,,, 그럴리가 없는데... (눈물 줄줄) 광고타임때 복붙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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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나나세주 (vykYMjnpOQ) 2020. 10. 23. 오전 3:21:12왜 안 되는 것이냐,,,,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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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 코하쿠 - 나쿠루 (B9Q/hhfEwE) 2020. 10. 23. 오전 3:21:37모든 것을 이해한듯한 나쿠루가 입으로 뱉은 말은 복잡미묘한 한숨과도 같으면서, 또 금새 또 다른 각오로 변해갔다. 이 소녀는 눈 앞의 존재가 용신임을 진즉 알아보지 못한 것이 아니다. 그저 알고있으면서도 그것을 눈치채지 못한 것이다. 그리고 때때로는 일부러 시선을 돌려가면서 그 사실을 외면한다. 누구라도 깊게 패인 상처는 보고 싶지 않은 법. 나쿠루에겐 그런 상처가 있었다. 하지만 모든 상처란 시간이 지나며 낫아가는 법이다. 그것을 방치하지 않고 제대로 봐주는 한은, 점차 아물어 갈 것이다. 나쿠루가 이것을 정녕 두 번째로 주어진 기회라고 받아들여도 될까. 용신이 그런 자세한 내막을 알리는 없다. 그렇기에 그저 웃음을 흘리며 자신이 느낀바를 토대로 말을 할 뿐.
"큭큭... 그럴 수도 있었겠지만, 여기까지 자네를 데려온 것은 순전히 그대와 같은 불꽃놀이를 함께 즐기고 싶어서일 뿐이네. 이해가 되려는지 모르겠지만 이 몸은 이런 빅 이벤트는 반드시 아리따운 미인과 보내지 않으면 골병이 드는 체질이라서 말이얌. 본래라면 자네와 그렇게 오늘을 마무리 생각이었네만, 단숨에 이런 관계로 발전하였으니 어찌 정체를 드러내지 아니할 수 있겠는가~..."
인간임을 오해한 채 연심을 나누는 것도 꽤 재밌을것 같았지만 그래서는 도리에 어긋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나쿠루에겐 알 자격이 있었다. 자신이 만나왔던 인간들, 그들이 무릇 모두 그러했으니까. 무엇보다 용신은 나쿠루라고 하는 인간의 머리부터 발 끝까지가 아주 마음에 들었다. 그렇다면 역시 다시 소개하지 않으면 안되겠구려.
"이 몸의 진실된 이름은 「코류 코하쿠」. 그대의 앞까지 수백년이고 수천년이고 거슬러 온, 고룡의 마지막 선대이자 후손일세!"
나쿠루의 손을 꼭 맞잡고서, 그 눈을 올려다보며 말하려한다. 그래 그 자그마한 신장. 제 아무리 그렇게 오래 살아온 존재라고 해도 키는 크지 않는 것일까. 그것과는 별개로 직접 그렇게 수 많은 시간을 몸으로 새겨가며 왔다고 말로써 전하니 그 이질적인 기백이 다시 한번 새삼 느껴질지도 모르는 노릇이었다. 그런 뒤에, 코하쿠는 문득 조용히 입에 미소를 걸쳤다. 한편 자신이 이러한 신임을 밝히지 않았다면 어땠을까 하고.
"후후... 실망했는가? 그대의 연인이 평범한 인간이 아니라서 말이야."
그러나 그녀를 신자로서 받아들일 생각은 없었으니까. 그것은 용신에게 있어서 하나의 업이다. 파리가 날리는 가게처럼 이젠 비록 비루하고 잊혀진 신앙이라곤 하나, 한 신앙의 신으로서 자리잡고 있는 만큼 공과 사를 엄격히 지키지 않으면 안되었다. 잘못된 사심으로 신과 인간이 어떻게 외도를 타고 몰락하였는가 하는 이야기는 이미 인간들에게 있어서 유명한 이야기다. 그리고 나쿠루는 그것을 더욱 잘 이해하고 있을테다... 몰락한 신. 그 비참한 최후를. 그리고 코하쿠가 나쿠루의 그런 사정을 정말로 아예 모르고 있는 것은 아니었다. 단지 그녀에게 묻어나는 그 어두운... 또 다른 자격을 박탈당한 신의 잔재. 그것이 느껴졌기 때문이었다. 그 몸에 영험함은 없어도, 신과의 인연이 일찍이 있었구나 하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이었다. 안타깝기도 하면서 자업자득의 일이었다. 신으로서의 지조를 지키지 못한 벌인게지.
"음~ 그래도 보게나! 예를 들어 이 꼬리, 인간의 몸에서는 좀처럼 구경할 수 없는거라네~ 후후후, 귀엽지 않은가~? 그리고 이 뿔도 멋있지! 보기보다 엄청 단단하다고? 한 번 만져봐도 좋다네! 원래는 안되는거지만 자네에겐 특별히 허락하도록 하겠네~ 핫하하. 게다가 이건 모두 일각일 뿐이야. 이 몸의 영물로서의 모습은 훨씬 볼만하다네!"
스스로 용신이라고 했던 자가 몸짓 손짓을 해가며 그리 말하기 시작한다. 그저 나쿠루의 긴장을 풀어주려 하는 말일 수도 있겠지만... 허리를 틀어 구불구불 움직이는 꼬리를 보이거나 직접 비죽비죽 우뚝 선 뿔을 가리키는둥 아주 적극적으로 피력하는게 그런 이유보단 단순한 자랑쪽에 설득력이 더 실리는건 어쩔 수 없다. 그리고 지금 그 용신의 얼굴, 무척이나 뿌듯해보이는 미소가 걸려있다. 이 얼마나 스스로에게 프라이드 높은 신인가! 단순히 농담뿐인 말은 아니었던 것이다. -
712 코하쿠주 (B9Q/hhfEwE) 2020. 10. 23. 오전 3:22:05색깔... 넣고 싶었지만 실력부족이었던거시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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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 료주 (bhFXCH1RFQ) 2020. 10. 23. 오전 3:22:14아이고.. 그냥 본문에 링크를 넣어 보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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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 코하쿠주 (B9Q/hhfEwE) 2020. 10. 23. 오전 3:23:15그라믄 용용주의 오늘의 노래나 들으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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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료주 (bhFXCH1RFQ) 2020. 10. 23. 오전 3:26:31늦었지만 시오주 안녕 야생의 코하쿠주도 좋은 새벽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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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 시오주 (6lubjIS7YM) 2020. 10. 23. 오전 3:29:41료주 안냥! 나나세주, 유튜브 링크하기는 youtu.be 링크로 하면 안나온다고 알려져있다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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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 나나세주 (vykYMjnpOQ) 2020. 10. 23. 오전 3:30:40>>714 코하쿠주는 동양풍 노래 좋아하나보냉 하긴 확실히 집중이 잘 되지,,,!!
요건 올라가려나...! ㅜㅜ 안되면 진짜 링크 올린다,, ㅂㄷㅂㄷ -
718 나나세주 (vykYMjnpOQ) 2020. 10. 23. 오전 3:31:10다들 좋은 밤,,,, 앰튼 제가 답변을 잘 못하는 이유는,,, 많이 촉박해서,,,, 이다 다시 봬요,,,~~~ 그래도 틈틈히 지켜보겠다:#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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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코하쿠주 (B9Q/hhfEwE) 2020. 10. 23. 오전 3:31:56료주 안능하신감 >:3!!! 저번에 연성 해준거 본거시야!! 용용신님도 나끄루도 넘 기엽게 그려줘서 고마우이~~ 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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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 료주 (bhFXCH1RFQ) 2020. 10. 23. 오전 3:33:03노래 추천 좋아
나나세주 너무 무리하지 말고 힘내 -
721 코하쿠주 (B9Q/hhfEwE) 2020. 10. 23. 오전 3:33:08동양풍 노래를 좋아한다기보단 :3 굳이 이런 노래를 듣는건 ㅋㅋㅋㅋ 용용신님 연상이 잘 되어서!!! 쿠와아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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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 시오주 (6lubjIS7YM) 2020. 10. 23. 오전 3:35:06코하쿠주 웰캄. 나나세주 언제나 스태미너가 최우선이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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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나나세주 (vykYMjnpOQ) 2020. 10. 23. 오전 3:36:42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ㅋㅋ 그냥,,, 내일 시험이 몰린 것 뿐 ,, ㅠㅠ 괜찮습니다 아직 팔팔할 시기,,,~~~ >.0 좋은 말 감사해용
>>721 오홍,, 맞아요 연상되는 노래 들으면 답레 잘 써짐~~!! 요거 꿀팁입니다~~ -
724 나쿠루주 (J16oEYhEak) 2020. 10. 23. 오전 3:42:22:3c
(뭐라고 쓰려고 했더라?)
(아무튼 귀여움) -
725 코하쿠주 (B9Q/hhfEwE) 2020. 10. 23. 오전 4:04:25ㅋㅋㅋㅋㅋㅋ 나끄루주도 답레 봤으니까 얼릉 자랑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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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 하고로모 시오와 가시밭길 (6lubjIS7YM) 2020. 10. 23. 오전 4:05:48하고로모입니다. 여름도 거의 지나간 기분이 듭니다. 낮의 더위가 밤의 쌀쌀함을 이기지 못하고, 작년에 떨어져 쌓인 낙엽이 눈에 거슬리기 시작하는 계절입니다. 시간은 이토록 빠르게 흐르는데, 저는 여전히 진전이 없었습니다. 전에 아빠랑 이야기할 때 나온 말에 따르면,
「너는 아무래도 슬슬 독신주의라는 핑계라도 하나 만드는 게 어떠니」
라는 평가입니다.
아빠는 곧장 엄마에게 등짝을 맞았지만, 저는 그것이 틀린 말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저를 걱정한다고 생각하면 냉정한 판단입니다. 사랑에 관한 철학책을 만들 만한 문구는 이것저것 모였어도, 제 경험은 쌍떡잎 단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결혼을, 하러 온 것이니까요! 여기서 목적을 잃고 주저앉거나 방황해 버리면, 인간계에서 반 년 가까이를 보낸 보람이 없습니다. 최소한의 소득이라도, 그러니까, 소위 「마음의 성장」이라는 걸 얻기 위해서라도 이 목표는 꾸준히 지켜 나가야만 합니다.
물론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학교 도서관에 있는 로맨스 소설은 거의 다 읽었다고 자부합니다. 그렇다 보니 이제는 새로운 취미를 만들어야 할 필요까지 생겼습니다. 그걸 위해서 찾아낸 것이, 이, 「미소녀 연애 시뮬레이션」이라는 게임들. 타인의 호감도를 관리하는 기술을 배우는 데 있어서 소설보다 훨씬 큰 도움이 됩니다. 이것을 통해 연애전략을 세워 나갈 겁니다. 카리야 대회 전후로 시작했는데요, 이제는 클리어한 개수가 꽤 쌓였습니다. 자랑스럽습니다.
「마마는 파파를 바로 반하게 해 버려서 결혼까지 했는데 말이야, 시오짱은 왜 그게 안 될까나~?」
과연 로맨스 소설이나 「미연시」 등을 전혀 읽거나 하지 않고도 연애를 할 줄 아는 사람이 있습니다. 저는 그런 사람들에 비해서는 명백히 자격이 모자라는 사람인 겁니다. 신이라서 미숙하다는 핑계는 댈 수 없고요. 그렇다고 글러먹었다는 투정도 아닙니다. 단지 제게는 누군가를 어깨에 기대게 해 주고, 손가락 사이를 저의 손가락으로 채워 주며, 이따금 귓가에 좋은 말을 들려 줄 능력도 자격도 자격증도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 현실을 극복해 가는 것까지도 사랑의 일부라고 배웠습니다만······. 제가 누군가를 열렬히 사랑하고 있다는 가설이 사실이라면 그것은 맞는 말이겠지만, 그 가설은 틀렸는지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저는 사랑이 아니라 헛짓하고 있는 거겠죠. 아무리 호감도를 쌓았다 생각해도, 전설의 나무 아래에는 더러 아무도 나와 있지 않는 때가 있는 겁니다. 그래도, 묵묵히 나아가는 수밖에는 없습니다······. 「가지 못한 길」이 「알지도 못하는 길」에 비해서는 낫다고 하니까요. 이만 줄입니다. -
727 시오주 (6lubjIS7YM) 2020. 10. 23. 오전 4:06:41독백은 매번 분량조절 실패...... 계절마다 독백 하나 쓰기는 달성이닷
그럼 다들 잘 자라구. =v=) -
728 코요주 (bnQ3OoZHdE) 2020. 10. 23. 오전 4:08:56호오호오. 노력하는 시오 커여워.
-
729 나쿠루주 (J16oEYhEak) 2020. 10. 23. 오전 4:11:22답레는 쓰고 잘건대오? 멋대로 재우지 말아라. 크아앙 >:3
헉, 시오 귀여워어. 계절계절마다 일기써내려가듯 쓸거 생각하면 쩔거 같아. :0 -
730 코요주 (bnQ3OoZHdE) 2020. 10. 23. 오전 4:16:46(군만두 뜯으면서 보는중)
(맥주 홀짝) -
731 코하쿠주 (B9Q/hhfEwE) 2020. 10. 23. 오전 4:21:49시오주 레스는 한상 사근사근해서 좋다는 거시얌 :3 힐링이 된드아아아 시오처럼 포근한 꿈 꾸시게남!!
>>729 그럼 용용주도 보고 잘거니까 재우지 마랑 >:3!!! 크와아아아아 🔥🔥🔥🔥 -
732 코하쿠주 (B9Q/hhfEwE) 2020. 10. 23. 오전 4:22:08군만두 맥주 ;3 단순하지만 파괴력 높은 조합이듸야... 힝잉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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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 나쿠루주 (J16oEYhEak) 2020. 10. 23. 오전 4:25:24소금주 코낸내야? :0 코낸내코인거야. 구빰이야.
헐, 군만두에 맥주라니 :0
그리고 둘 다 귀여워. -
734 코요주 (bnQ3OoZHdE) 2020. 10. 23. 오전 4:32:19맞아맞아. 나꾸루주도 용용주도 커여워. 이 얼마나 흐뭇한 새벽인지. 맥주가 꿀맛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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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5 나쿠루 - 코하쿠 (J16oEYhEak) 2020. 10. 23. 오전 5:11:33"또... 또 아저씨 같은 소리하네~? 구려~"
정체를 밝히는건 다른 문제요, 본 목적은 역시나 불꽃놀이에 함께하기 위해서였을까?
아무리 그래도 아리따운 미인과 보내지 않으면 골병이 든다니, 대체 얼마나 고전취향인 거야...
인간으로서든, 신으로서든, 당신은 별다를게 없었어. 생긴건 그저 작은 소녀인데도 여전히 아저씨같은 내면을 가지고 있는 건 물론이거니와 살아온 세월 탓인진 몰라도 할머니같은 말투...
그래도 그런점이 마음에 들었으니까 말야.
어떤 의미에서 생각해보자면 이전과 다를 바 없는 모습에 안도감을 느끼면서도 생각보다 빨리 모습을 드러내준것이 조금 기쁘기도 했어.
물론 그동안은 내가 반쯤 무시한 셈이지만... 보통 자신이 신임을 알리는 것은 꽤 비밀로 부쳐져야 한다고 했었는데,
...아니지, 따지고보면 이젠 말 하지 않을 이유가 없잖아? 평범한 사이도 아닌데 말야.
오히려 이런 상황까지 와놓고서 마냥 숨겼다가 나중에 말해줬다면 괘씸하게 느꼈을지도 몰라.
응, 아무리 그래도 화낼만한건 화낼 거야. 신이고 사람이고 중요하지 않아. 내가 언제부터 그런걸 따졌다고?
"헤에, 역시 나이 지긋하게 먹은 것 같은 말투도 그거 때문이었던 거야?
단순한 용이 아닌 엄~청 오래 산 고룡이라서?"
과연, 이름에 있는 성씨도 평범하지 않았으려나.
신명... 이라고 했었나? 오래전 일을 떠올려보았어.
호박석 같은 눈을 가진 고룡이려나... 그래서 코하쿠였구나? 이름에 뜻이 있다는건 참 재밌단 말야.
손을 꼭 잡고선 눈을 맞추듯 올려다보는 당신에게 살풋 웃어보였어.
"실망할 리가 없는걸? 평범한 인간이건, 비범한 인간이건, 별볼일 없는 신이건, 위대한 신이건... 그런건 중요하지 않아.
내가 따지는 건 오로지 나를 진심으로 좋아해주는지일 뿐이니까..."
아무래도 좋을 이야기야. 하지만 동시에 가장 중요한 이야기이기도 해.
당신 역시 내가 누구건간에 마음을 두고 있었고, 그렇기에 나의 마음을 받아주었을 테니까...
그걸 신경쓰지 않는건 역시 신이기 때문이려나, 라는 실없는 생각까지 해봤을지도...
그럼, 우리 가문의 원죄까지 용서할수 있을까?
"...푸흐흐... 대체 얼마나 귀여움을 어필하고 싶은 거야~"
몸짓 손짓까지 섞을 정도의 적극적 어필은 아무리 봐도 긴장을 덜어내기 위해서라기보단 당신이라는 존재를 더 강하게 피력하려는 모습으로 보였어.
누가 보면 주책이라 할거 같지만, 그만큼 프라이드가 높은건 좋은 거지...
...아, 생각해보면 당신만 그런게 아니려나? 물론 의미는 다르겠지만 나 역시 pride를 모토로 살아가고 있으니까 말야.
"...그래도, 뿔이건 꼬리건 먼저 허락은 받고나서 만질 거야."
그대로 놔두었다간 몸짓 손짓에 이어 발짓까지 할 것 같았기에, 살며시 당신을 품에 안으려 했어.
말 그대로 팔로 두르는 정도겠지만, 서로가 닿는 거리감은 그리 멀지 않았으려나?
"내가 소심한 사람이기에 그러는 건 아니랍니다...
그저, 당신이 그만큼 소중한 사람이기에 조심스러워지는 것일뿐..."
내가 누군지 알면서도 함께 있어줄수 있을까?
살며시 호를 그리는 눈웃음은 얼핏 야살스럽게 보일 수도 있었겠지만, 난 누군가를 꼬드기는데엔 재주가 없는걸.
남들은 어떻게든 잘보이려고 자기어필을 한다던데, 그것 역시 당신에게서 배워야 할 것들이려나?
아니면... 딱히 어필하지 않아도 상관없으려나? -
736 나쿠루주 (J16oEYhEak) 2020. 10. 23. 오전 5:12:19그 귀여움, 깨뜨려주도록 하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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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 코하쿠주 (0Gelnzp6wk) 2020. 10. 23. 오전 5:14:15꼬드기기 마스터인데 이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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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8 나쿠루주 (J16oEYhEak) 2020. 10. 23. 오전 5:18:30>>737 어딜봐서 플러팅의 요지가 있는감? 그리고 그게 문제가 아니걸랑요. 호히.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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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9 나나세주 (vykYMjnpOQ) 2020. 10. 23. 오전 5:2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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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 코하쿠주 (0Gelnzp6wk) 2020. 10. 23. 오전 5:24:26나끄루는 존재 자체가 플러팅이란걸 모르는겐감 >:3!!! 캬오오오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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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1 코하쿠주 (0Gelnzp6wk) 2020. 10. 23. 오전 5:24:39난나세주는 또 안자고 무엇하는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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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2 나쿠루주 (J16oEYhEak) 2020. 10. 23. 오전 5:24:41>>739 :3c (쓰담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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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3 나나세주 (vykYMjnpOQ) 2020. 10. 23. 오전 5:25:52둘의 러브를 지켜보는 중 입니다... >.0
>742 아잉 ^////^ -
744 나쿠루주 (J16oEYhEak) 2020. 10. 23. 오전 5:25:57>>740 :0c (참치의 레벨로도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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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5 시오주 (6lubjIS7YM) 2020. 10. 23. 오전 5:27:54나도 지켜보고 있지.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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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6 나나세주 (4mlInSdwZ2) 2020. 10. 23. 오전 5:28:27ㅋㅋㄱㄱ시오주도 계셨구나~~!! (하파~) 어서오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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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 코하쿠주 (0Gelnzp6wk) 2020. 10. 23. 오전 5:30:18아닛 이 사람들이 :3... ㅋㅋㅋㅋㅋ 시오주도 보고있던거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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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8 나쿠루주 (J16oEYhEak) 2020. 10. 23. 오전 5:30:27에잇, 다들 코오 안하고 뭐하는 거시야.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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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 시오주 (6lubjIS7YM) 2020. 10. 23. 오전 5:31:27>>746-748 좋은 아침. 분명 아까 잘 자라구...... 라고 하긴 했지만 잠도 안 오고.
물론 지켜본 건 사실이야 =v=)
오늘 또 KTX를 타야 하는데 늦잠잘까봐 그냥 밤을 샜어
기차에서 조금 졸거나 할 거야. -
750 코하쿠주 (0Gelnzp6wk) 2020. 10. 23. 오전 5:31:49>>744 눈웃음이 너무 치명적인거시다 ;3 힝잉잉... 이거 말고 중요한게 대체 머가있다는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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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 사토주 (28AWPIt9Fw) 2020. 10. 23. 오전 5:3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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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2 코하쿠주 (0Gelnzp6wk) 2020. 10. 23. 오전 5:32:37소금이주 기차를 타는구마잉 :3 하긴 밤새고 기차안에서 자는게 또 꿀잠이긴하지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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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3 코하쿠주 (0Gelnzp6wk) 2020. 10. 23. 오전 5:33:02아닉 사또주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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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4 시오주 (6lubjIS7YM) 2020. 10. 23. 오전 5:33:49>>752 살면서 이렇게 서울을 자주 오가게 될줄은..... 꿈에도 몰랐다구
사토주 웰컴, 좋은 아침- -
755 나나세주 (HSTCBkaYMs) 2020. 10. 23. 오전 5:39:53사토주 어서와요~~
시오주 서울 가시는구나... 내일 기차 무사히 잘 타셔용,,, 저도 낼 시험보러 학교가야하는데 죽을 맛... -
756 시오주 (gzwEmRlJT2) 2020. 10. 23. 오전 5:45:48나나세주도 시험 화이팅이야. 시오주가 이번 학기 망친 만큼 우리 어장 참치들이 잘 봤길.... ;=;)
신-인간 체인지 AU 생각 해 둬야 하눈뎅...... 어케 그냥 똑같은 시오인데 그냥 사람입니다! 하면 되는건가- -
757 나나세주 (vykYMjnpOQ) 2020. 10. 23. 오전 5:49:17신 인간... 생각해둔 건 있는데,,, 애가 너무 대마된 것 같아서 걱정중,, (._. 설정 검사도 받고 그래야하는데 아이구,,,,,,,,,,,
시오 인간 버전... 옷집 딸인 거야? ㅋㅋㅋ 그것도 넘 귀엽겠다,,,, -
758 나쿠루주 (J16oEYhEak) 2020. 10. 23. 오전 5:55:13>>750 :3c (대충 긁어보라는 귓말)
아니 세상에 이젠 새벽을 지나서 모닝러까지 있잖아? :0
음, 그러고보니 신/인 체인지도 따로 좀 끄적여봐야겠다아.
걍 겸사겸사 전 신님 설정을 나꾸루한테 이어붙일 뿐이지만, -
759 나쿠루주 (J16oEYhEak) 2020. 10. 23. 오전 5:56:52우우, 이러다가 진짜 낮밤 뒤집힐거 같다. 우우,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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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 시오주 (gzwEmRlJT2) 2020. 10. 23. 오전 6:10:57>>757 옷집 딸이면 지금이랑 다를 게 없지만 말이지. 흐흐흫. =v=)
인간 시오는... 무난하게 17살까지 사느라 사춘기도 겪고 평범하게 연애잘알이지만, 옷가게 일 때문에 오히려 하등 연애에 무관심하다는 설정...... 으로 가야 할까? 묘하게 정반대니까. -
761 나쿠루주 (OHgedWLnvk) 2020. 10. 23. 오전 6:27:15연애잘알인데 연애잘알이라서 무관심한걸까, :0c 대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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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2 시오주 (ZrSLxwRbX.) 2020. 10. 23. 오전 6:33:04>>761 신 시오가 (연애 배우고 싶어...!) “하하할부하시겠어요?” 라면
인간 시오는 “어머, 손님! 저번에 그 분이랑은 어떻게 잘 되셨나요?” (나하고는 상관없다만)
느낌이 될까......
시오가 그 특이한 성장과정 없이 자랐으면 아마 이렇지 않을까 해서. '='))
그치만 AU... AU.... 뭔가 더 자극이 필요행..... -
763 나쿠루주 (OHgedWLnvk) 2020. 10. 23. 오전 6:34:51>>나하고는 상관없다만<<에서 이미 옷가게 언니 컨셉 딱 잡혀서 자극적인거 같지만, :0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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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4 나쿠루주 (OHgedWLnvk) 2020. 10. 23. 오전 6:36:25약간 그거 같아. '나는 네놈 연애에 1도 관심없다만 관심있는척 하면서 다른 데이트룩을 골라줌으로서 수완을 건지는 것이다. 하등하고 어리석은 자여,' 같은 모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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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 시오주 (jzH9uaMJDM) 2020. 10. 23. 오전 6:38:20조만간 시오가 모종의 이벤트를 거치면 정말 저것 비슷한 성격으로 갈 가능성이 있기는 한데......
흐으............
시오주의 두 번째 고민거리라, 이건
말할 엄두가 안 나네
(첫 번째는 물론 과제) -
766 시오주 (jzH9uaMJDM) 2020. 10. 23. 오전 6:38:56>>764 오오...... 오오오.......
의복신이 아니라 장사의 신(인간)이 되는고야.......! -
767 사토주 (28AWPIt9Fw) 2020. 10. 23. 오전 6:39:51가게에 들어오는 손님한테 어서오세요 다음으로 얼마 가지고 오셨어요를 물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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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8 나쿠루주 (OHgedWLnvk) 2020. 10. 23. 오전 6:43:11호에에에, 모종의 이벤트라. :0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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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9 나쿠루주 (OHgedWLnvk) 2020. 10. 23. 오전 6:46:06아무튼간에 아이스크림은 이만 냉동실에 들어가겠단 거시야. :3c
시오의 소금맛 모종삽 이벤트에 두근거리며, 애미야 국이 짜구나. (?) -
770 시오주 (jzH9uaMJDM) 2020. 10. 23. 오전 6:58:07>>767 손님 “여기 이건 얼만가요?”
시오 “제시요”
'=')......!
>>769 즐거운 냉동 되라구-..... '=') -
771 K ◆BBnlJ5x1BY (I7.fD2Eb62) 2020. 10. 23. 오전 8:06:00정주행을 마치며 갱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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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 사토주 (v90m9m4386) 2020. 10. 23. 오전 8:25:45오늘은 금요일.
웹박수 넣는 날이다-아!! -
773 사토주 (v90m9m4386) 2020. 10. 23. 오전 8:30:28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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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4 K ◆BBnlJ5x1BY (I7.fD2Eb62) 2020. 10. 23. 오전 8:41:42어째서 웹박수 넣는 날이죠?! 아무튼 좋은 아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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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5 K ◆BBnlJ5x1BY (I7.fD2Eb62) 2020. 10. 23. 오전 8:49:56저는 오늘도 일을 하러 가보겠습니다! 오늘만 일하면 또 주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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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6 이로하-료 (qbAMXmkEd2) 2020. 10. 23. 오전 9:35:44"이, 일부분이 나쁘다고 해서......전부 나쁜 건 아니니까. 나빠도 싫지 않은 것도 있고....초코 쿠키도 건강엔 나쁘지만 좋아해.."
보라색 눈동자를 옆으로 굴려 마주보던 시선을 피한 이로하가 입을 우물거리다가 말했다. 아무리 봐도 나쁜 사람 같지는 않았다. ...무서운 사람은 맞지만, 사람은 어린 아이 빼고는 전부 무서우니까 그건 어쩔 수 없어.
"......싫지 않으니까 주는 거야...내, 내가 만든 거니까 단 걸 싫어한다고 해도 내 앞에서 땅바닥에 던져 밟아 부수지는 말아줘....그럼 진짜 싫어할 거니까! 무, 물론 나 따위가 싫어한다고 해도 별 타격도 없고...오히려 좋아할 지도 모르지만..."
말할수록 우울하게 가라앉은 이로하가 점점 축 쳐졌다. 생각해보니 깡패한테 삥 뜯기면 싫어도 줘야했을텐데 괜히 말했나 싶은 생각에 속으로 쭈그러든 이로하가 울먹거렸다.
"나, 나느은... 그냥 꺼내준 게 고마워서 치, 친절에 대한 보답으로 준, 건데 싫다면 미안해.......! 안 먹는다면 부, 부수지는 말고 차라리 돌려주면 안 될까..? 아, 줬다 뺏는 거는 나쁜 거랬는데......흐윽...쳐맞아도 모자른 거랬는데에....흡.....그, 그래도 때리지는 말아줘........"
언제나 부모님의 가르침을 깊게 새기고 있는 이로하는, 상사의 이름이 적힌 포스트잇을 단 커다란 곰인형에게 복싱 선수처럼 주먹을 휘두르던 어머니께서 차마 자신의 입에는 담지 못할 무시무시한 욕들을 하며 같이 한 말들을 기억하고 있었다. 솔직히 머리가 산발이 된 채 호러 영화에나 나올 법한 표정으로 어머니께서 제 양쪽 어깨를 꽉 쥐고 '너는 엄마한테 절대 그러지 말아야 한다? 알겠지? 줬다 뺏는 거는 나쁜 거야. 쳐맞아도 모자른 죄지.'라고 말하는데 잊기 매우 힘들다고 생각한다.
"내가 자, 잘못했으니까 소금물에 절이지 말아줘....쿠사야도 싫어.....흐으.." -
777 료주 (bhFXCH1RFQ) 2020. 10. 23. 오전 9:37:00안돼 쿠사야 싫어하지 말아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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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8 이로하주 (qbAMXmkEd2) 2020. 10. 23. 오전 9:40:49하지만 쿠사야의 냄새는 싫은걸...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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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9 이로하주 (qbAMXmkEd2) 2020. 10. 23. 오전 9:41:14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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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 나나세주 (ihG7w05ZF2) 2020. 10. 23. 오전 11:10:14잠시 갱신 ^.^ 이따 봐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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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1 카이가주 (PRAXHP6wcE) 2020. 10. 23. 오전 11:51:10찌그러져서 잤더니 삭신이 아파......... :3
점심 갱신!!!!!! -
782 레이주 (i/mjwqtOgI) 2020. 10. 23. 오후 12:22:22앗싸 일요일로 약속 미뤄졌다 ^ㅇ^ 갱신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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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3 K ◆BBnlJ5x1BY (I7.fD2Eb62) 2020. 10. 23. 오후 12:24:18점심을 먹고서 갱신! >.</
늘 느끼지만 이 시간대가 역시 제일 꿀입니다. 다들 좋은 오후! -
784 레이주 (i/mjwqtOgI) 2020. 10. 23. 오후 12:25:20캡틴 어서와 ^v^ 오늘만 힘내면 내일은 주말이니까.. 직장인 참치들은 조금만 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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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5 K ◆BBnlJ5x1BY (I7.fD2Eb62) 2020. 10. 23. 오후 12:30:18오늘 월급도 들어왔겠다. 아주 신이 난 캡틴입니다! >.</ 좋은 오후! 레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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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6 이로하주 (qbAMXmkEd2) 2020. 10. 23. 오후 12:32:42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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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7 K ◆BBnlJ5x1BY (I7.fD2Eb62) 2020. 10. 23. 오후 12:33:07좋은 오후~! 이로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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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8 이로하주 (qbAMXmkEd2) 2020. 10. 23. 오후 12:33:38좋은 오후~! 캡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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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9 K ◆BBnlJ5x1BY (I7.fD2Eb62) 2020. 10. 23. 오후 12:42:37아앗! 그건 저의 고유이모티콘!! (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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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 이로하주 (qbAMXmkEd2) 2020. 10. 23. 오후 12:4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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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1 레이주 (i/mjwqtOgI) 2020. 10. 23. 오후 12:46:04이로하주도 어서오구 ^v^
>>785
ㅋㅋㅋㅋㅋㅋㅋㅋ 왠지 되게 빵실빵실하더라.. 맛난거 많이 사먹어 캡틴 ☺ -
792 K ◆BBnlJ5x1BY (I7.fD2Eb62) 2020. 10. 23. 오후 12:51:24그럴 참이에요! 뭘 먹을진 아직 고민해봐야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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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3 이로하주 (qbAMXmkEd2) 2020. 10. 23. 오후 12:51:25레이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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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 K ◆BBnlJ5x1BY (I7.fD2Eb62) 2020. 10. 23. 오후 12:57:48그럼 저는 어느 정도 쉬었으니 다시 일하러 가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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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5 이로하주 (qbAMXmkEd2) 2020. 10. 23. 오후 12:5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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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6 카이가주 (nQsGGMJDpU) 2020. 10. 23. 오후 2: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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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7 나나세주 (WZ6MsrMYV2) 2020. 10. 23. 오후 2:34:09기분 좋네요 ^___^ 좋은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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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8 카이가주 (PRAXHP6wcE) 2020. 10. 23. 오후 2:51:51난나세주 안녕~~~~~!!!!!!! 좋은 일이라도 있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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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9 나나세주 (X.scc9PIMo) 2020. 10. 23. 오후 3:02:03시험이 끝났기 때문 ^____^ 사실 두개 더 있는데 둘 다 시간 있어서 여유롭다구~~ 히히 카이가주도 어서옵셔~~~ 이 시간에선 첨 보는 것 같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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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 코요주 (bnQ3OoZHdE) 2020. 10. 23. 오후 3: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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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1 나나세주 (X.scc9PIMo) 2020. 10. 23. 오후 3:05:34코요주 어서오세요~~~ 좋은 오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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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 카이가주 (PRAXHP6wcE) 2020. 10. 23. 오후 3:08:46시험 끝났다니 축하해!!!!!!!! 시간 많은 거면 천천히 하면 되는거구!!!!! >:3
앗 이 시간에는 처음인가....? 🤔 생각해보니까 그런 것도 같구....... 어쨌든 좋은 오후!!!!!!! -
803 코요주 (bnQ3OoZHdE) 2020. 10. 23. 오후 3:10:05나나세주 안녕안녕. 좋은오후야. 카이가주도 안녕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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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4 카이가주 (PRAXHP6wcE) 2020. 10. 23. 오후 3:11:28코요주도 안녕안녕~~~~~!!!!!!!!! 오늘도 새로운 고양이짤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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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5 코요주 (bnQ3OoZHdE) 2020. 10. 23. 오후 3:16:05새로운거 아닌데에에 몇번 썼는데에에에 베에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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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6 카이가주 (PRAXHP6wcE) 2020. 10. 23. 오후 3: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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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7 나쿠루주 (J16oEYhEak) 2020. 10. 23. 오후 3:27:17베에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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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8 나나세주 (tKLX.iZrxo) 2020. 10. 23. 오후 3:27:5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쿠루주도 어서오셩~~
어우 집에 오니까 좀 살 것 같네요 극락이다~~ 무릉도원이당~~~~~~~~ 기분 좋으니까 다들 제 뽀다담을 받으십쇼 :3333333 -
809 사토주 (Yls1Zz0RoQ) 2020. 10. 23. 오후 3:3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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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카이가주 (PRAXHP6wcE) 2020. 10. 23. 오후 3:3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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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 나나세주 (tKLX.iZrxo) 2020. 10. 23. 오후 3:34:10>>809 오잉? 왜 찌릿찌릿이에요??? 좋지 않으신가요 ㅜㅜㅠ 앰튼 사토주 어서오세요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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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나나세주 (tKLX.iZrxo) 2020. 10. 23. 오후 3:3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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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 사토주 (Yls1Zz0RoQ) 2020. 10. 23. 오후 3:3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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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 카이가주 (PRAXHP6wcE) 2020. 10. 23. 오후 3:39:11아니 사토주는 왜 전기충격 당하고 있는 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쿠ㅜㅜㅜㅜ
사토주도 하이!!!!!!!!!!
>>8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런 짤도 있냐구요 아귀엽다.....
나나내나나나세주 다녀와!!!!!!!!!!!!!
나도 그럼 좀 더 나중에 다시 올게....... :3 다들 안녕.....! -
815 사노이주 (afgrHbFYV2) 2020. 10. 23. 오후 3:44:17
-
816 나쿠루주 (J16oEYhEak) 2020. 10. 23. 오후 3:44:43히익 무셔어.
바나나주랑 카오가이거주 조심히 댕겨와아. -
817 나쿠루주 (J16oEYhEak) 2020. 10. 23. 오후 3:49:36우우, 랄프 좀 그만 괴롭혀라 우우.
사농농주 어서와아. -
818 사토주 (Yls1Zz0RoQ) 2020. 10. 23. 오후 3:57:12🍭🚫👦👋
-
819 사노이주 (afgrHbFYV2) 2020. 10. 23. 오후 4:02:29
-
820 나쿠루주 (J16oEYhEak) 2020. 10. 23. 오후 4:03:26바아아아아아아안가워어. :3
버억. -
821 K ◆BBnlJ5x1BY (wKuvJ9e4KE) 2020. 10. 23. 오후 4:04:103시 45분에 웹박수로 작년에 참치를 시끄럽게 만들었던 잡담스레에 올라온 그 스샷 저에게 보내셨는데 뭘 어째달란건지요.
그거 한장 보내면 제가 저의를 알 수 없고 찾아달라는거라면 이미 참치상판 자체가 과거는 더 묻지않는다로 협의를 봤기에 이미 다 끝난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조정스레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있고 설사 과거에 일을 냈어도 지금 잘못하는게 아니면 과거는 묻지않는다로 토의가 끝났지요.
애초에 그때 그 문제는 이미 다 결론이 난걸로 알고 있습니다. 차후 또 그런 스크린샷을 올리면 어그로인것으로 알고 바로 삭제하겠습니다. -
822 사토주 (28AWPIt9Fw) 2020. 10. 23. 오후 4:11:17뭔가 일이 있었나 보네...
아무튼 캡틴 어서와요! -
823 사토주(얼음) (28AWPIt9Fw) 2020. 10. 23. 오후 4:25:27(스레가 얼었어)
-
824 K ◆BBnlJ5x1BY (wKuvJ9e4KE) 2020. 10. 23. 오후 4:30:58(아직 일하는 이)
(일 끝나고 다시 오겠다는 레스)
(끌려가는중) -
825 츠바사주 (rhrpqxOFIU) 2020. 10. 23. 오후 4:33:34피곤해...짱 피곤하다....갱시ㅣ이ㅣ인,,,,,
-
826 사토주 (28AWPIt9Fw) 2020. 10. 23. 오후 4:36:54딱히 칠 드립이 없군
바사바사 츠바사 태양태양 대퇴양 츠바사주 하이 -
827 사노이주 (afgrHbFYV2) 2020. 10. 23. 오후 4:39:37뭔진 잘 몰라도... 아무튼 캡틴 힘내시라는 거에요... 다 응대하시기도 힘들텐데... 8ㅁ8
아무튼. 츠바사주 사토주 안녕하세요~ 캡틴은 잘 다녀오시구요~ -
828 츠바사주 (rhrpqxOFIU) 2020. 10. 23. 오후 4:48:52설탕주 사노농주 안녕~~
웹박수는...아무래도 양날의 검이니까. 캡틴이 마음고생 하는 때 종종 생겨서 마음이 편하지만은 않네. 부디 더 말썽 없으면 좋겠는데. -
829 무전기 ◆BBnlJ5x1BY (wKuvJ9e4KE) 2020. 10. 23. 오후 4:50:06(마음고생없고 그냥 일하는데 조금 귀찮을 뿐이라고 통보)
(이후 일절 대응없이 삭제처리라고 통보) -
830 츠바사주 (rhrpqxOFIU) 2020. 10. 23. 오후 4:54:02마음고생이 없는 건 다행이지만 귀찮은 것도 좋지만은 않잖아:< 그러니까 결론은 캡틴 뽀담뽀담이라는 거시야..
-
831 레이주 (i/mjwqtOgI) 2020. 10. 23. 오후 4:55:47>>8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짤 뭐야... ^v^ -
832 츠바사주 (rhrpqxOFIU) 2020. 10. 23. 오후 4:57:54레이주 어서와~~ 그 짤 보자마자 줍했지 뭐야 :3c,,,,,,,,,,,,,,,,,,,
-
833 레이주 (i/mjwqtOgI) 2020. 10. 23. 오후 5:00:45>>829
(캡틴 멘탈이 대단한 것 같다고 통보)
>>832
햇님 안녕~! 아무 생각없이 보다가 피식해슴 😆 -
834 사토주 (28AWPIt9Fw) 2020. 10. 23. 오후 5:04:58해님달님이 같이있다
가미아리 기상이변이다아 -
835 츠바사주 (rhrpqxOFIU) 2020. 10. 23. 오후 5:15:36해님달님이 같이 있으면...개기일식...아니면...이른 아침이나 초저녁...? 🤔 암튼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3!!!!!
-
836 레이주 (i/mjwqtOgI) 2020. 10. 23. 오후 5:17:02>>834
해질무렵이라 근무교대하려고 나온것이야 ^q^ -
837 츠바사주 (rhrpqxOFIU) 2020. 10. 23. 오후 5:19:31oO(뭐지 달님 말은 내가 사라져야한다는 뜻인가)
oO(이런 나쁜 달님.....)(?
-
838 레이주 (i/mjwqtOgI) 2020. 10. 23. 오후 5:21:21>>837
모시여... 말이 글케되나 ^ㅇ^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냐 가지마 😭 -
839 이로하주 (qbAMXmkEd2) 2020. 10. 23. 오후 5:21:28(ㅋㅋㅋㅋㅋㅋ안녕하세요!ㅋㅋ)
-
840 유이토 - 레이 (9Qt.m4DHPM) 2020. 10. 23. 오후 5:22:25" 츠키히쿠 레이.. 이제야 선배 이름을 알았네요. 제가 너무 늦게 물어서. "
유이토는 가볍게 자신을 따라 자기소개를 하는 레이를 바라보며 자그맣게 몇번인가 이름을 되뇌이곤, 옅은 미소를 지어보이며 답한다. 자신의 말을 들어준 이를 그렇게 감사하다는 말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고 돌려보낸 것이 아무래도 아쉽고, 자신이 바보같았다고 후회를 했었기에 지금이라도 레이의 이름을 알게 된 사실에 감사하는 듯 했다. 분명 그에 대해 알게 되는 것이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유이토의 미안함도 덩달아 커졌을테니까.
" 아, 네. 감사해요, 선배. "
괜히 번거롭게 만든 것은 아닌가 싶었지만, 당사자가 별다른 말을 하지 않았기에 유이토는 얌전히 그 뒤를 따라 걸어간다. 예불중인 듯 일정하게 들려오는 소리들을 들으며 사찰 깊숙히 걸어가니 레이가 머무는 듯한 곳이 나온다. 사찰이 낯설거나 한 것은 아니었지만, 그곳에 머물고 있는 또래의 사람을 보는 일은 흔치 않았기에 신기함이 들던 유이토는 잠시만 기다려달라는 말에 가볍게 고개를 끄덕이는 것으로 답한다. 레이가 서둘러 자리를 비우는 뒷모습을 보며 '여유롭게 오셔도 괜찮아요' 라는 말을 남길까 했던 유이토였지만 망설이다 기회를 놓치곤 허공에 입술만 달싹일 뿐이었다.
레이가 자리를 비운 동안 마루에 조심스럽게 앉아 멍하니 푸른 하늘을 바라본다. 더운 것만 뺀다면 분명 그 누가 보아도 기분 좋을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이 펼쳐져 있었다. 그래서인가, 그 하늘에 눈을 때지 않은 체, 들려오는 예불 소리를 음악삼아 멍하니 시간을 보내던 유이토는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자 잠에서 깨어난 것처럼 조금 놀라더니 고개를 돌려 바라본다.
" 아니에요, 왠지 여기 있으니까 마음이 편해져서 시간 가는 줄도 몰랐어요. 덩달아 날씨까지 좋아서 그런가, 오히려 선배가 너무 일찍 오신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에요. 그나저나 비파라니, 이 날씨에.. 제가 선배 쉬는거 방해 하는 건 아니에요? "
유이토는 가쁜 숨을 내쉬는 레이의 기모노 차림을 무척이나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면서도, 왠지 물기가 완전히 가시지 않은 모습과 아침 내내 비파를 땄다는 말을 들으니 괜히 민폐를 끼치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걱정이 생겨났다. 하지만 굳이 그것을 티내면 레이가 마음을 쓸지도 모르는 일이기에 유이토는 가벼운 말로 포장하며 입가에 미소를 머금는다.
" .. 그래도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너무 늦지 않게 선배를 만난 것 같아서요. 감사하다는 말 한마디도 못 해드려서 걱정하고 있었거든요. " -
841 유이토주 (9Qt.m4DHPM) 2020. 10. 23. 오후 5:23:18새벽에 답레를 다셨을거라곤 생각못하고 일처리 하면서 힐끔거리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전부 보기를 확인하고는 뒤늦게 써드리는 답레입니다 😂😂😂
-
842 츠바사주 (rhrpqxOFIU) 2020. 10. 23. 오후 5:27:33>>838 달님 때문에 삐쳐서 갑니다^ㅁ^~~~~~(농담
이로하주 유이토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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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3 이로하주 (qbAMXmkEd2) 2020. 10. 23. 오후 5:28:10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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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4 유이토주 (3iicco9w42) 2020. 10. 23. 오후 5:30:58츠바사주 이로하주 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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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5 사토주 (28AWPIt9Fw) 2020. 10. 23. 오후 5:31:35유이토주 이로하주 어서와요!
츠바사주는 안녕히 가시고 레이주 어서오시게나! -
846 츠바사주 (rhrpqxOFIU) 2020. 10. 23. 오후 5:32:26(사토주도..날 보내려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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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7 사토주 (28AWPIt9Fw) 2020. 10. 23. 오후 5:3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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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8 나나세주 (tKLX.iZrxo) 2020. 10. 23. 오후 5:37:24잠시 갱신합니다 ^___^ 모야모야 페페짤 인기 많네요? 요것도 보시길 ㅎㅎ 요게 원본임다 제 최애짤~~
https://youtu.be/ll2Au3CdV2k -
849 카이가주 (PRAXHP6wcE) 2020. 10. 23. 오후 5:38:10츠바사주는..... 활기차게 누구야를 외치곤 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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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 사토주 (28AWPIt9Fw) 2020. 10. 23. 오후 5:42:06어라... 왜 눈물이...
「그런 이름은... 모를 텐데도...」 -
851 무전기 ◆BBnlJ5x1BY (wKuvJ9e4KE) 2020. 10. 23. 오후 5:42:11(신입이 있으니 지난 밈 같은 것은 부가설명을 권장한다는 통보)
(특정캐릭터 위주로만 잡담이 이뤄진다는 말이 있으니 전체적으로 조금씩만 주의해주기를 통보)
(의도적으로, 일부로 그러는게 아니라는건 아나 그래도 조금만 노력해줬으면 한다고 통보)
(일처리가 부족한 캡틴이라 미안하다고 통보) -
852 나나세주 (tKLX.iZrxo) 2020. 10. 23. 오후 5:43:49>>851 네 알겠습니다! 항상 수고 많으셔요 캡틴~
-
853 무전기 ◆BBnlJ5x1BY (wKuvJ9e4KE) 2020. 10. 23. 오후 5:44:29(모두에게 인사드리며 아직 일 시간이니 다시 간다고 통보)
-
854 사토주 (28AWPIt9Fw) 2020. 10. 23. 오후 5:45:01>>852 자중하겠습니다.
고마워요 캡틴. -
855 사토주 (28AWPIt9Fw) 2020. 10. 23. 오후 5:45:17앗 내 앵커가 이상해... >>851 이여
-
856 사토주 (28AWPIt9Fw) 2020. 10. 23. 오후 5:48:23사토가 설탕이라 불리는 이유 > 사토(佐藤)/설탕(砂糖) 발음이 さとう로 같음
츠바사랑 레이가 해님달님인 이유 > 각각 태양신과 달의 신
바사바사 츠바사 > 란도셀 광고
츠바사가 누구야 > 지난 카리야 이벤트 때 하나비시 렌야가 친 "쿠도 츠바사가 누구야" 라는 대사에서 나온 밈. 그때 메달 가지고 경마(?) 비슷한 걸 하는 게 있었는데 그때 나온 "빨간 머리라 마음에 든다"=빨머맘 도 드물게 쓰임 -
857 카이가주 (PRAXHP6wcE) 2020. 10. 23. 오후 5:48:34>>84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야 이거 의미 없는데 묘하게 귀엽기 그렇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50 사토주....... 눈물은 아껴두십쇼....(?)
>>851 앗... 그러고보니 제가 무신경했던 것 같네요. 주의하겠습니다!
캡틴 언제나 수고하고 다녀오세요!!!!
방금 전의 누구야 드립은 봄 계절의 활쏘기 대회 이벤트에서 모 캐릭터가 대회에 출전한 츠바사를 두고 '쿠도 츠바사가 누구야?'라는 대사를 치며 나온 밈이었습니다... 주로 '쿠츠누'나 츠바사의 이름을 누구야로 치환하여 사용하는 식으로 밈이 이용되고 있고요. -
858 나쿠루주 (J16oEYhEak) 2020. 10. 23. 오후 5:49:58(말랑말랑)
-
859 사토주 (28AWPIt9Fw) 2020. 10. 23. 오후 5:50:40>>858 (콕콕)
-
860 카이가주 (PRAXHP6wcE) 2020. 10. 23. 오후 5:50:46>>856 앗... 정확히는 머리가 빨간색이라서 마음에 든다=머빨맘 이었습니다(찡긋)
>>858 말랑말랑!!!!!!!!! >:3 -
861 나나세주 (tKLX.iZrxo) 2020. 10. 23. 오후 5:51:50다들 어서옵셔~~
설명 감사합니다 사실 잘 몰랐거든요 ㅋㅋㅋ ^.^ -
862 이로하주 (qbAMXmkEd2) 2020. 10. 23. 오후 5:52:34그렇군요! :)
-
863 이로하주 (qbAMXmkEd2) 2020. 10. 23. 오후 5:52:56머빨맘...버섯 같다고 생각했는데...
-
864 사토주 (28AWPIt9Fw) 2020. 10. 23. 오후 5:53:35AT였군요... 죄송합니다.
그러니 앞으로 설명충으로 전직을! (하면 안됨) -
865 나나세주 (tKLX.iZrxo) 2020. 10. 23. 오후 5:54:10이로하주 어서오세요~~
-
866 나쿠루주 (J16oEYhEak) 2020. 10. 23. 오후 5:54:49(그래서 빨머맘이라고 했던 거였어?)
(빨간머쉬맘인줄 알았음) -
867 나쿠루주 (J16oEYhEak) 2020. 10. 23. 오후 5:56:23
-
868 나나세주 (tKLX.iZrxo) 2020. 10. 23. 오후 5:56:23나는 빨간 머리 엄마인줄 :333
-
869 츠바사주 (rhrpqxOFIU) 2020. 10. 23. 오후 5:56:54>>849-850 이런 나쁜 새럼들..........................
>>851 앗 알겠습니다 캡틴, 유의하겠습니다 :>
아무튼 모두모두 어서와라~~~~!!!
-
870 나나세주 (tKLX.iZrxo) 2020. 10. 23. 오후 5:56:59>>867 머, 먹겠습니다....
오늘의 메뉴는 곱창 ^_____^ -
871 유이토주(쿼카) (GpRFlHUTms) 2020. 10. 23. 오후 5:57:26... 나나세주랑 메뉴가 겹쳤다요
-
872 카이가주 (PRAXHP6wcE) 2020. 10. 23. 오후 5:57:34저도 더 주의하겠습니다.....
아니 근데 빨간머쉬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64 아니야 설명충은 언제나 환영이라구!!!!! -
873 츠바사주 (rhrpqxOFIU) 2020. 10. 23. 오후 5:58:34암우튼 보시다시피 어쩌다보니 밈부자가 되어버려씁니다.... 쿠츠누랑 바사바사츠바사랑 머빨맘 정도면 주요한 밈은 다 나온 거 같고.... 그렇네용:>c
>>867 히익 곧 먹을 거예요
-
874 나나세주 (tKLX.iZrxo) 2020. 10. 23. 오후 5:59:11오잉 유이토주 어서옵쇼~~~~ 뭐임 유이토주도 곱창드셔요? ^______^ 전 맛집 갈 것 ㅋㅋㅋ 찐하게 즐기다 올겁니다~~~
다른 분들도 저녁 맛있게 드셔요~~ -
875 카이가주 (PRAXHP6wcE) 2020. 10. 23. 오후 5:59:38>>867 저 는 아 직 밥 먹 을 시 간 이 아 닙 니 다 !
>>869 그치만 참치 놀리는 게 정말 재밌(죄송합니다)
>>870-871 마쉿겠다.......
두분 모두 맛있게 드셔주세요.................... -
876 사노이주 (afgrHbFYV2) 2020. 10. 23. 오후 5:59:43개애애애앵시이이이이인입니다! 다달 저녁은 드셨나요!
저는 오늘도 프로틴이에요! -
877 유이토주(쿼카) (9gdaEOIiQY) 2020. 10. 23. 오후 6:00:38아무튼 다들 빼먹지 말고 드시는거에요~
-
878 나쿠루주 (J16oEYhEak) 2020. 10. 23. 오후 6:01:25호에, 곱창 맛있겠다. :3c
나도 곧 먹을 거야. 샌드위치. -
879 이로하주 (qbAMXmkEd2) 2020. 10. 23. 오후 6:01:39배고파요..
-
880 카이가주 (PRAXHP6wcE) 2020. 10. 23. 오후 6:02:28ㅅㅏㄴㅗㅇㅣㅈㅜ ㅇㅓㅅㅓㅇㅘㅇㅛ . . . . .
(ㅍㅡㄹㅗㅌㅣㄴ ㅁㅗㄴㅅㅡㅌㅓ ㅉㅏㄹ) -
881 나나세주 (tKLX.iZrxo) 2020. 10. 23. 오후 6:02:43
-
882 사토주 (28AWPIt9Fw) 2020. 10. 23. 오후 6:04:36
-
883 카이가주 (PRAXHP6wcE) 2020. 10. 23. 오후 6:06:27>>88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너무하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잘 드신다니 다행임다.... 전 이따가 먹을 예정인...데 아 배고프다 :0 -
884 나쿠루주 (J16oEYhEak) 2020. 10. 23. 오후 6:06:44다들 되게 이상한짤 들고와아. 무서워어. :0
-
885 사토주 (28AWPIt9Fw) 2020. 10. 23. 오후 6:07:12
-
886 사노이주 (afgrHbFYV2) 2020. 10. 23. 오후 6:09:04다들 반가워요!
프로틴은 저녁에만 먹으니까요...!! 낮에는 기본식 잘 먹고 있어요! -
887 나나세주 (tKLX.iZrxo) 2020. 10. 23. 오후 6:09:57김밥... 김밥 안 먹은지 꽤 됐지...김밥 먹고 싶다...
>>886 아잉 그렇담 다행임다 >.0 몸짱되세요~~~ -
888 K ◆BBnlJ5x1BY (I7.fD2Eb62) 2020. 10. 23. 오후 6:11:09일을 마치고 갱신~! 다들 좋은 저녁! >.</
오늘 하루는 산책을 쉬고 집에서 쉴 거예요! 너무 힘들다.. -
889 사토주 (28AWPIt9Fw) 2020. 10. 23. 오후 6:11:51이히히~~~ 캡틴왓따~~~ 이제 주말이다~~~~~~~♡
만화책 보면서 뒹굴어야지☆☆☆ -
890 나나세주 (tKLX.iZrxo) 2020. 10. 23. 오후 6:12:30캡틴 어서오세요~~
-
891 K ◆BBnlJ5x1BY (I7.fD2Eb62) 2020. 10. 23. 오후 6:15:24사토주와 나나세주 둘 다 좋은 저녁~! >.</
-
892 나나세주 (tKLX.iZrxo) 2020. 10. 23. 오후 6:17:41그럼 전 이만 저녁먹고 오겠습니다~~ 다들 좋은 저녁 👽
-
893 사토주 (28AWPIt9Fw) 2020. 10. 23. 오후 6:18:03캡틴도 좋은 저녁~! >.</
-
894 사토주 (28AWPIt9Fw) 2020. 10. 23. 오후 6:18:18나나세주 맛저하세요!
-
895 나쿠루주 (rq7M9ESKL.) 2020. 10. 23. 오후 6:18:19귀여워.
-
896 K ◆BBnlJ5x1BY (I7.fD2Eb62) 2020. 10. 23. 오후 6:19:22맛저하세요! 나나세주! >.</
나쿠루주도 좋은 저녁~! >.</ -
897 카이가주 (PRAXHP6wcE) 2020. 10. 23. 오후 6:19:34나는 내일 김밥 먹지롱!!!!! >:3
나나세주 바이~~~~!!!!!!!
>>888 불금이니까....그래두 된다고 봅니다....... -
898 K ◆BBnlJ5x1BY (I7.fD2Eb62) 2020. 10. 23. 오후 6:20:56>>897 불금이라기보다는 휴금같네요. 휴식하는 금요일! 내일을 위해서 체력을 비축한다!!
-
899 나쿠루주 (rq7M9ESKL.) 2020. 10. 23. 오후 6:23:32캡캡 좋은 저녁이야아. 왹져왹왹. :3
마실 나왔는데 벌써부터 들어가고 싶으이. 홀홀홀. (:3 -
900 K ◆BBnlJ5x1BY (I7.fD2Eb62) 2020. 10. 23. 오후 6:23:59>>899 기왕 나왔으니 즐겁게 즐기다가 들어가세요!! 원래 마실이라는 것이 다 그런 것!
-
901 카이가주 (PRAXHP6wcE) 2020. 10. 23. 오후 6:26:28>>898 주말비축형 체력! 현명한 선택이구만.... :3
>>899 요즘 날씨 많이 쌀쌀한데 감기 조심하기..... -
902 K ◆BBnlJ5x1BY (I7.fD2Eb62) 2020. 10. 23. 오후 6:26:44그리고 저는 맛저하러 갈게요! 다들 맛저~! >.</
-
903 나쿠루주 (rq7M9ESKL.) 2020. 10. 23. 오후 6:29:58>>900 겜 할거야. 게엠- >:3
뿅뿅 뚜쉬따쉬 할거야. 나의 현란한 몸놀림, 호히. -
904 사토주 (28AWPIt9Fw) 2020. 10. 23. 오후 6: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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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5 나쿠루주 (rq7M9ESKL.) 2020. 10. 23. 오후 6:30:53캡틴 맛저하고 오니라. :3 꼭꼭 냠얌이야.
카가주도 건강 챙겨라잉. >:3 -
906 사노이주 (afgrHbFYV2) 2020. 10. 23. 오후 6:38:41돌리랑~ 도트가~ 제일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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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 사토주 (28AWPIt9Fw) 2020. 10. 23. 오후 6:43:53나는 돌리와 도트를 처음 본 순간부터 돌리와 도트가 제일좋아란 말을 떠올리면 가사가 재생되는 병을 앓고 있지...
큭... 돌리랑 도트가 제일 좋아!! -
908 나쿠루주 (rq7M9ESKL.) 2020. 10. 23. 오후 6:49:28찐빵 같이 생겼어.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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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9 카이가주 (PRAXHP6wcE) 2020. 10. 23. 오후 6:51:50뭔진 모르겠지만 알파카 귀여워 :3
늦었지만 캡틴도 다녀와~~~~~~~~ 나두 기력 보충 조금만 더 하고 와야겠다..... -
910 코요주 (bnQ3OoZHdE) 2020. 10. 23. 오후 6:51:51갱신. 3시간 넘게 비명소리 들으니까 정신나갈거같애ㅐㅐ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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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사토주 (28AWPIt9Fw) 2020. 10. 23. 오후 6:52:33코요주는 무슨 일인가요?! 일단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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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나쿠루주 (rq7M9ESKL.) 2020. 10. 23. 오후 6:53:09까까주랑 꼬요요주 어서와아.
않이 그나저나 3시간 넘게 비명소리라니 괜찮은 거신가아. :0 -
913 코요주 (bnQ3OoZHdE) 2020. 10. 23. 오후 6:56:32비명소리라니까 큰일 같지만 사실 3시간동안 겜했다는 얘기인 거십니다아.
신나게 데린이들 갈고리에 걸어주고 나도 좀 걸리고 했지. -
914 나쿠루주 (rq7M9ESKL.) 2020. 10. 23. 오후 6:57:24:0 지져스. 프로 살인마놀이 했구나아.
재밌었겠다아. -
915 아오이주 (i1o6J7rm3c) 2020. 10. 23. 오후 6:5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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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6 토우카주 (pCewDnVPjQ) 2020. 10. 23. 오후 6:59:27일 끝나자마자 한 숨 잤는데...더 자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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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 사토주 (28AWPIt9Fw) 2020. 10. 23. 오후 7:01:31토우카주 어서와요.
저는... 사놓고 한 번도 안 켜고 처박아놓은 가장 어두운 지하감옥이나 한 번 해볼까요. 게임 소리 들으니까 땡기네... -
918 나쿠루주 (rq7M9ESKL.) 2020. 10. 23. 오후 7:02:58아오챠랑 톸가아 어서와아. 다들 너덜너덜하구나. >:3 (뽐뿌 넣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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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 코요주 (bnQ3OoZHdE) 2020. 10. 23. 오후 7:03:49>>914 새벽부터 꽂힌거라 당분간 저것만 하지 않을까 싶넹.
토우카주 어서와. 지금 자면 새벽에 못자니까 일단 잠좀 깨자. -
920 코하쿠주 (CME7r0RR7M) 2020. 10. 23. 오후 7:03:59크와아아아아앙 >:3!!! 용용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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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1 아오이주 (i1o6J7rm3c) 2020. 10. 23. 오후 7:05:01토우카주 어서와!!!!!!! 지금 잠들면 안된다... 버텨야만 한다...
코하쿠주 어서와라!!!!!!!!!!!!!!!!!!!!!!!!!! -
922 사토주 (28AWPIt9Fw) 2020. 10. 23. 오후 7:05:13?! 아오이주도 있었잖아!
🟦주 🐲주 어서와요! -
923 나쿠루주 (rq7M9ESKL.) 2020. 10. 23. 오후 7:05:48용용죽갔지 어서와아. :3
오늘도 크와아앙이구나아. -
924 켄야주 (mMwKlXHsic) 2020. 10. 23. 오후 7:07:07사람이 모이고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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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 코하쿠주 (CME7r0RR7M) 2020. 10. 23. 오후 7:07:24다들 안능하신감 :3!!! 캬오오오오오 🔥🔥 잠깐 들러본거시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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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6 아오이주 (i1o6J7rm3c) 2020. 10. 23. 오후 7:07:30후후후... 이것이 아오이주류 은신술이다!!! 대충 10명중에 한 두명은 못보고 넘어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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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7 사노이 - 유이카 (afgrHbFYV2) 2020. 10. 23. 오후 7:08:44" 미안할것 까지는 없고. "
좀 짜증나기는 하지만... 불안... 하지 않다면 거짓말이겠지. 그래도 그리 심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분명 불안해해야 하고 힘들어야할 상황인데. 어째서일까? 언젠다는 돌아갈 거라는 막연한 희망 때문일까? 아니면 그냥 감정이 결여된걸까?
" 푸핰, 진짜로? 골때리는 놈이 됐구만. "
말은 그렇게 하지만 그리 심각하게 생각하지는 않는듯 열심히 웃기만 합니다. 아니 그도 그럴게, 누가 매점 간다고 창문까지 넘으면서 1등을 노리겠어요? 아, 하긴. 한정판에 맛까지 있다면야 해볼만 하긴 하겠네요.
" 이걸 맛있다고 먹었다니. 진짜 대단하네. "
그래도 재미는 있네요. 어쩌면 맛보다는 재미에 빠졌을 수도 있겠는걸요? 다음은 또 어떤 맛없는게 나올까~ 라는 재미에요?
" 아~ 그런가... 어려운데- "
다시 몸을 일으켜서 한숨쉬듯이 푸스스 웃습니다. 너무 가혹하지 않나요... 그런 중대한 결정을 혼자 해야한다니. 저처럼 바보 멍청이에게는 힘든 일이라구요.
" 그럼 질문을 바꿔볼까... 만약 너라면, 어떻게 했을 것 같아? "
이 또한 어려운 질문이죠. -
928 사토주 (28AWPIt9Fw) 2020. 10. 23. 오후 7:08:45Mr. KEN주도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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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9 나쿠루주 (rq7M9ESKL.) 2020. 10. 23. 오후 7:09:03케냐에서 온 켕야주도 어서와아. 와아 사람 와아.
>>925 그렇구마안, 남은 일도 힘내란 거시야아. (쓰으다암) -
930 사노이주 (afgrHbFYV2) 2020. 10. 23. 오후 7:09:36오신분들 모두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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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 켄야주 (mMwKlXHsic) 2020. 10. 23. 오후 7:11:12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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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2 코요주 (bnQ3OoZHdE) 2020. 10. 23. 오후 7:13:22? 왜 갑자기 막 튀어나와. 무섭게.
다들 어서와. 좋은저녁이야. -
933 미쿠주 (aMnBL.BNfc) 2020. 10. 23. 오후 7:13:48(이것은 미쿠주이다. 레스를 남기고 다시 게임하러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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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4 마리아주 (IfDZgAtAOs) 2020. 10. 23. 오후 7:14:03게에에에엑... 갱싱갱싱.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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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5 K ◆BBnlJ5x1BY (I7.fD2Eb62) 2020. 10. 23. 오후 7:14:15밥 다 먹고 잠깐 침대에 누웠는데 그대로 잠들어버릴 뻔 했다는 캡틴이 깜짝 놀라 자리에서 일어서서 갱신~! 다들 좋은 저녁! >.</
안돼요. 지금 자면 안돼. 그럼 새벽 2시쯤 일어날 것이 분명해. 그때 일어나도 아무 것도 할 거 없단 말입니다. -
936 코요주 (bnQ3OoZHdE) 2020. 10. 23. 오후 7:14:17미쿠주 즐겜해. 다녀와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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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7 코요주 (bnQ3OoZHdE) 2020. 10. 23. 오후 7:15:16마리아주 캡틴 어서와. 캡틴도 가끔은 새벽반 어떄? 커몬커몬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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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8 K ◆BBnlJ5x1BY (I7.fD2Eb62) 2020. 10. 23. 오후 7:16:52좋은 저녁! 코요주! >.</ 나름 끌리긴 하지만 저는 지금의 사이클을 지키겠어요. 함부로 깨뜨리면 필시 제 건강에 문제가 생길 것 같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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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9 사토주 (28AWPIt9Fw) 2020. 10. 23. 오후 7:17:32역시 질서선 캡틴... 균형의 수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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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 K ◆BBnlJ5x1BY (I7.fD2Eb62) 2020. 10. 23. 오후 7:19:59좋은 저녁~! 사토주! >.</ 제가 진정한 질서선이라고 한다면 지금부터 인간 캐릭터들과의 일상은 신 캐릭터들과의 일상을 11번 더 하기 전까진 제 일상을 스스로 제어하겠지요. 그러니까 전 질서 선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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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1 마리아주 (IfDZgAtAOs) 2020. 10. 23. 오후 7:20:38다들 안녕하세요오~ 졸리당...(흐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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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2 K ◆BBnlJ5x1BY (I7.fD2Eb62) 2020. 10. 23. 오후 7:20:52마리아주도 좋은 저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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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3 켄야주 (mMwKlXHsic) 2020. 10. 23. 오후 7:20:58신을 만나기 위한 캡틴의 여정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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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4 켄야주 (mMwKlXHsic) 2020. 10. 23. 오후 7:21:26마리아주 캡틴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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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5 코요주 (bnQ3OoZHdE) 2020. 10. 23. 오후 7:22:31질서 선이 아니면 질서 중립쯤 되려나? 캡틴은. 위치가 위치니까.
일상 하니 돌리고싶긴 한데. 있으려나. -
946 K ◆BBnlJ5x1BY (I7.fD2Eb62) 2020. 10. 23. 오후 7:26:01.dice 1 3. = 1 1.질서 2.중도 3.혼돈
.dice 1 3. = 3 1.선 2.중립 3.악
모든 것은 다이스님이 아실터! -
947 마리아주 (IfDZgAtAOs) 2020. 10. 23. 오후 7:26:33다들 반가워요~
질서 악이라니! 도미네이터가..!(???) -
948 K ◆BBnlJ5x1BY (I7.fD2Eb62) 2020. 10. 23. 오후 7:26:56질서 악이라고 하는군요. 다이스가 그렇다면 그런 거겠지!
아무튼 일상은 저는 지금은 일도 끝난 겸 좀 더 휴식을 취하고 싶으니 보류하겠습니다! 저녁 8시부터 일상을 구해볼까 생각 중이에요. -
949 코요주 (bnQ3OoZHdE) 2020. 10. 23. 오후 7:29:18>>946 흐음? 다이스의 선택도 그럴듯한거 같기도 하고?
뭐 그럼 나도 대기나 타볼까. -
950 K ◆BBnlJ5x1BY (I7.fD2Eb62) 2020. 10. 23. 오후 7:34:36이렇게 된 이상 스카이넷을 꿈꿔야겠군요.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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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 K ◆BBnlJ5x1BY (I7.fD2Eb62) 2020. 10. 23. 오후 7:39:03아무튼 다들 오늘 하루 잘 보내셨을지 모르겠네요! 이제 주말이니까 정말로 푹 쉽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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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2 K ◆BBnlJ5x1BY (I7.fD2Eb62) 2020. 10. 23. 오후 7:39:33그리고 켄야주도 다른 분들도, 인사를 못 받은 분들도 다들 좋은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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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3 나쿠루주 (rq7M9ESKL.) 2020. 10. 23. 오후 7:46:14기억해둬. 제네시스가 스카이넷이야.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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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4 시오주 (5NK8calwDQ) 2020. 10. 23. 오후 7:48:25제다이가 악당들을 보고 하는 말은? “제네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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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5 K ◆BBnlJ5x1BY (I7.fD2Eb62) 2020. 10. 23. 오후 7:49:17>>953-954 좋은 저녁~! 나쿠루주와 시오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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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6 마리아주 (IfDZgAtAOs) 2020. 10. 23. 오후 7:50:44다들 반가워요~ 아 오랜만에 예능 보는데 너무 웃기네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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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7 시오주 (znieCnaJRI) 2020. 10. 23. 오후 7:53:14다들 안녕안녕. 기차 타고 집으로 가고 있는데 일상을 돌릴 수 있을지 살짝 궁금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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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8 사토주 (28AWPIt9Fw) 2020. 10. 23. 오후 7:5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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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9 나쿠루주 (J16oEYhEak) 2020. 10. 23. 오후 7:56:29'시스'감별을 해야겠군. >:3c
다들 어서와아. -
960 나쿠루주 (J16oEYhEak) 2020. 10. 23. 오후 7:56:56아아까 꼬요요가 일상 구하려다가 대기타던거 같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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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1 K ◆BBnlJ5x1BY (I7.fD2Eb62) 2020. 10. 23. 오후 7:57:00>>955 무슨 예능을 보시나요? 괜히 궁금해지는군요!
>>956 요즘 인간캐하고만 계속 만나는 입장이라 신과의 일상은 조금 끌리긴 하나 시오주의 입장에선 좀 자주 돌리는 입장일지도 모르니 저 위의 코요주를 기다려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고..아무튼 그렇습니다.
>>958 사토주도 좋은 밤~! >.</ -
962 K ◆BBnlJ5x1BY (I7.fD2Eb62) 2020. 10. 23. 오후 7:59:02그것과는 별개로 슬슬 8시니 저도 일상을 구해보는 입장으로 할게요! 케이를 만나고 싶다.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 잡담이라도 나누고 싶다. 아니면 만나서 뭐라도 하고 싶다. 등등 다 받습니다.
일상 가능 모드만 켜두고 다시 관전석으로 폴짝! -
963 사토주 (28AWPIt9Fw) 2020. 10. 23. 오후 7:59:06캡틴이 앵커를 1레스씩 밀려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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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4 시오주 (znieCnaJRI) 2020. 10. 23. 오후 7:59:07>>961 응...... 고민되는 건 과연 휴대폰자판 곰손 낮은 텀 짧은 시간 내로 뭔가 할 수 있느냐지만.
설탕주도 안녕-! -
965 K ◆BBnlJ5x1BY (I7.fD2Eb62) 2020. 10. 23. 오후 8:00:20>>963 그런 건 모른척 해달라구요!! (눈물 펑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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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6 나쿠루주 (J16oEYhEak) 2020. 10. 23. 오후 8:01:11:3c
.dice 1 3. = 3
1. 일상 너도 해
2. 팝콘 먹어
3. 궁디팡팡 -
967 나쿠루주 (J16oEYhEak) 2020. 10. 23. 오후 8:01:26>>966 맣.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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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8 K ◆BBnlJ5x1BY (I7.fD2Eb62) 2020. 10. 23. 오후 8:01:52선생님. 선택지 결과가 이상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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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9 K ◆BBnlJ5x1BY (I7.fD2Eb62) 2020. 10. 23. 오후 8:02:45아무튼 사실상 이번주가 평범하게 돌릴 수 있는 여름 주간의 마지막 기간이 될 것 같으니 여름에 하고 싶은 것이 있다 하시는 분들은 망설이지 말고 하는 겁니다!
물론 원 세계관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가 오피셜이나 지금 AU 설정 짜는거 보면 다들 IF 엔딩으로 돌릴 것 같기에 더더욱.. -
970 나쿠루주 (J16oEYhEak) 2020. 10. 23. 오후 8:03:33>>968 다갓이 나보고 낙서하러 가래. ;3c
힝구야 힝구. -
971 마리아주 (IfDZgAtAOs) 2020. 10. 23. 오후 8:04:30https://youtu.be/ejV2yNet-ME
ㅋㅋㅋㅋㅋ 인 거시에욬ㅋㅋ
일상...(대기타는중)(???) -
972 K ◆BBnlJ5x1BY (I7.fD2Eb62) 2020. 10. 23. 오후 8:04:31>>970 아. 그럼 여기 앉아있으면 낙서를 볼 수 있다는거군요!!
아무튼 일단 일상을 구하는 이는 3명인데 코요주가 잠수를 타시고 있는 것 같으니 저는 8시 15분까지만 기다려보고 없으면 시오주를 찔러보고 그 이전에 일상 구하는 분이 계시면 또 매칭을 들어가보고 아무튼 그러겠습니다! -
973 K ◆BBnlJ5x1BY (I7.fD2Eb62) 2020. 10. 23. 오후 8:05:26런닝맨이로군요! 안 본지 꽤 오래 되긴 했지만 정말 재미난 예능!!
그보다 마리아주는 대기중입니까?! ㅋㅋㅋㅋㅋㅋㅋ -
974 마리아주 (IfDZgAtAOs) 2020. 10. 23. 오후 8:10:35저 꽤 오랜만에 보게 되었는데 정말 오랜만에 빵 터졌어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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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5 마리아주 (IfDZgAtAOs) 2020. 10. 23. 오후 8:11:57나쿠루주의 낙서... 귀엽겠다(?)
적당히 대기대기인 거시에요~ -
976 코요주 (bnQ3OoZHdE) 2020. 10. 23. 오후 8:12:58나 있긴한데 캡틴이 신 일상을 돌리고 싶다고 했었으니까아. 시오주랑 먼저 돌려도 상관없다구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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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7 켄야주 (mMwKlXHsic) 2020. 10. 23. 오후 8:15:39밥먹고왔습니다. 미역국은 역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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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 시오주 (znieCnaJRI) 2020. 10. 23. 오후 8:15:43케이랑 시오는 일상이 3스택? 4스택...? 인 것도 있어서 (아마 3스택)......
그나저나 지금 시오주는 오늘 2번째로 기차를 타고 있어서 1. 곰손증후군 2. 서술결핍증 3. 조기막레증후군 등의 증상을 보일수도 잇당 '='))/ -
979 마리아주 (IfDZgAtAOs) 2020. 10. 23. 오후 8:16:52켄야주도 어서오세요~ 미역국은 맛있죠(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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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0 K ◆BBnlJ5x1BY (I7.fD2Eb62) 2020. 10. 23. 오후 8:17:05음. 하지만 그렇게 되면 코요주는 먼저 구하셨음에도 계속 기다려야 하니.. 코요주가 돌리셔도 무방합니다. 저야 더 기다려도 상관없는 것이기도 하고요.
사실 스택만 따지자면 저는 5,3,4이니... 그냥 다른 분을 기다리는 것이 좋을지도 모르겠군요! 일단 시오주도 코요주와 돌리는 것을 생각 중인 것 같기도 하고! -
981 시라세주 (Flu2gVwcDE) 2020. 10. 23. 오후 8:17:08(지금 하고 있는 모 핵으로 황폐화된 황무지 게임에서 커마를 잘만 만들면 토우카와 똑같은 얼굴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아버리고 만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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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2 K ◆BBnlJ5x1BY (I7.fD2Eb62) 2020. 10. 23. 오후 8:17:23좋은 밤~! 켄야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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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3 K ◆BBnlJ5x1BY (I7.fD2Eb62) 2020. 10. 23. 오후 8:17:40시라세주도 좋은 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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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4 시라세주 (Flu2gVwcDE) 2020. 10. 23. 오후 8:18:48아니아니 아직 귀갓길이니까. 3정거장 남았으니까.양혼민 여기 도착했으니까? 그래도 영혼은 왔으니, 다들 안녕~ 좋은 저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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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5 K ◆BBnlJ5x1BY (I7.fD2Eb62) 2020. 10. 23. 오후 8:19:20귀가길이어도 괜찮아요! 여기에 왔으면 캡틴의 인사를 받는 것은 이제 정해진 수순이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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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6 시라세주 (Flu2gVwcDE) 2020. 10. 23. 오후 8:20:19영혼만을 어떻게 타이핑하면 양혼민이 돼버리는 건지... ^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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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 사토주 (28AWPIt9Fw) 2020. 10. 23. 오후 8:20:35시라세주의 영혼 안녕.
어딘가에 있는 보디도 안녕. -
988 켄야주 (mMwKlXHsic) 2020. 10. 23. 오후 8:20:39밥을 먹었으니 이 스레가 터지면 일상을 구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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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 시오주 (znieCnaJRI) 2020. 10. 23. 오후 8:20:49켄야주 시라세주 웰컴! 일단 시오주는 누구나 원한다면 쿡 찔러주길 기다리고 있을게. 말했다시피 지금은 위 리스크를 포함하고 짤막하게 일상을 돌릴 거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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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 켄야주 (mMwKlXHsic) 2020. 10. 23. 오후 8:21:45>>981
실버슈라우드 의상을 입고 spray and pray를 쏘는 토우카... 정말 가슴이 웅장해지는군요..! -
991 K ◆BBnlJ5x1BY (I7.fD2Eb62) 2020. 10. 23. 오후 8:22:02뭔진 모르겠지만 지금 이 상황은 일상을 찾는 이가 저를 빼면 딱 4명이 되는거군요. 그럼 2:2로 매칭을 하면 되는 것이 아닌가 싶은데. (흐릿)
일단 마리아주도 계시고.. 거기에 켄야주까지 오시면... (고민) 그럼 저는 차후를 기약하는 것으로 하고 4명에게 각각 페어 매칭을 맡기겠습니다! -
992 마리아주 (IfDZgAtAOs) 2020. 10. 23. 오후 8:22:56시라세주도 반가워요~
으에으에으에... 하품 나오는 걸 보니 졸리네요(흐늘) -
993 K ◆BBnlJ5x1BY (I7.fD2Eb62) 2020. 10. 23. 오후 8:25:26그러니까 우선 터트립시다. 이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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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 시오주 (znieCnaJRI) 2020. 10. 23. 오후 8:25:48후후(바람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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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 마리아주 (IfDZgAtAOs) 2020. 10. 23. 오후 8:27:38(꾸물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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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6 K ◆BBnlJ5x1BY (I7.fD2Eb62) 2020. 10. 23. 오후 8:28:40(바늘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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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 코요주 (bnQ3OoZHdE) 2020. 10. 23. 오후 8:29:16타이밍이 참. 난 일단 저녁먹고 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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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 K ◆BBnlJ5x1BY (I7.fD2Eb62) 2020. 10. 23. 오후 8:31:46식사 하시고 오세요! 맛저! 코요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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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K ◆BBnlJ5x1BY (I7.fD2Eb62) 2020. 10. 23. 오후 8:33:25아무도 없는 것 같으니 지금이 1001을 노릴 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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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켄야주 (mMwKlXHsic) 2020. 10. 23. 오후 8:33:31후하하하 터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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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시오주 (znieCnaJRI) 2020. 10. 23. 오후 8:33:51코요주 맛저해.
시오주도 지금 상황에서는 일상을 할 수 없다는... 판단이 드네!! 일단 휴식하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