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2910> [이세계/육성] 취업난 시대, 모험가로 취직했습니다. Re - 02 (1001)
휘몰아치는건 폭풍만이 아니다.
2020. 10. 18. 오전 11:10:47 - 2020. 10. 22. 오전 12: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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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휘몰아치는건 폭풍만이 아니다. (sOeSl9zI1Y) 2020. 10. 18. 오전 11:10:47준비 스레 겸용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2652/recent
시트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2776
위키 : https://url.kr/M5CTGZ
1일 행동 안내 : https://url.kr/sYgtGV
* 스탯 배분시 했다고 말해주기 (기억력이 안습한 캡틴)
* 소지품 정리 해주기 -
1 류새롬주 (G/WjF73W92) 2020. 10. 18. 오후 4:05:00새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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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류새롬주 (G/WjF73W92) 2020. 10. 18. 오후 4:05:15참! 스텟 배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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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대현주 (HLoCOftWvc) 2020. 10. 18. 오후 4:05:56스탯 분배도 하고 일일행동도 쓰고...
이따가 전부 해야겠다...! -
4 류새롬 - 일일행동 (G/WjF73W92) 2020. 10. 18. 오후 4:06:08>>0
일일행동
- 길드 - 악마 만나보기 (-1)
" 아직도 남아있어요? 신기하네. "
고블린 군락을 전멸 시켰음에도 퀘스트 보드에는 고블린 토벌이 올라와 있다. 자세한 내막을 알아보니 군락이 붕괴되며, 주변의 약소 독립 세력들이 활개를 펼치고 있으니 평소보다 더 짜증나게 군다고.
평소라면 " 네~ 백자금 모험가 류새롬! 토벌 출전하겠습니다! " 하고 고블린을 잡으러 갔겠지만 오늘은 다른 목적이 있어서 왔으니 패스.
" 서류 작업이라던지 도와드리면서 조금 있어도 되겠죠? "
코아에게 친한 척 달라붙으며 서류첩과 펜을 잡고 길드 홀을 보았다. 그럼 내 친척 분은 언제 오시려나.
- 개인 행동 - 교회에서 고해성사 하기 (-1)
" 거짓이 많은 삶을 살아왔습니다, 죄를 지음에도 부끄러움이 없었습니다. "
뭐 그런 소리를 하며 자신의 죄를 밝혀보자. 켈롯, 듣고 있다면 당신은 반성을 해야 해.
- 개인 행동 - <악마에 관하여> 마저 읽으며 생각해보기. (-1)
여관에 들어와서는 늘 그렇듯 문을 잠궜다. 그러고는 악마에 관하여 라는 책을 만지작 거리고 책을 들춰보다 심호흡을 한다. 이거 한 번도 써본적 없는 스킬인데....
" 윽....... "
우지직, 하는 소리와 함께 강한 편두통처럼, 뿔에서 통증이 밀려온 직후 실금이 갔다. 금이 간 사이사이로 아지랑이 마냥 검은 불길이 일렁이다, 콰직 하는 소리와 함께 뿔이 위로 더 크게 솟아난다. 팔도 한층 두꺼워지고 손톱 대신 맹금류의 발톱처럼 날카로운 것이 자라난다. 흰자는 실핏줄이 돋더니, 한 순 뜨거워진 이후 역안으로 빠르게 물들어 버린다. 온몸에 넘치는 활기와는 반대로 무지막지하게 날아가는 마나. 악마화.
" 이 스킬을 쓰고 처음 한다는게 책을 읽는거라니... "
다시 악마에 관하여를 읽어본다. 악마에게만 보이는 마법이 걸려있다면, 더 악마같아지면 보이는게 많아지지 않을까 하는 추측이다.
// >>0을 안 붙였길래...... -
5 아운주 (yBf0prlanQ) 2020. 10. 18. 오후 4:07:09오! 레벨이 올라 스탯이 들어왔구나!
그렇게 레벨을 올려줘야... 후련하다! -
6 에밀리주 (hg4.U8Hji.) 2020. 10. 18. 오후 4:15:47새 어장! 이 정도 스탯이면 대충 홍옥 정도려나요. 전생자들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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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아운주 (yBf0prlanQ) 2020. 10. 18. 오후 4:17:20아아 이게 성장속도 증가 인가? 신님이 아주 터무니 없는것을 쥐어줬구만(젤리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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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류새롬주 (G/WjF73W92) 2020. 10. 18. 오후 4:21:28킥킥
세상을 불태울 것이다 -
9 에밀주 (IisQMn1UVo) 2020. 10. 18. 오후 4:26:07앗 잠시 갔다오니 어장이 갈려있었어오...
스탯 배분 했스빈다! -
10 이스트 - 일일행동 (mGIexBaGCI) 2020. 10. 18. 오후 4:29:25>>0
<대장간에서 수다를-!>(-1)
고블린 군락을 공략하고 보수를 수령할 겸 길드를 찾았다. 처음 예정되어있던 보상보다 조금 더 받은 이스트는 곧바로 대장간으로 향한다.
어렵지않게 대장간을 찾은 이스트는 대장간에서 흘러나오는 뜨거운 열기에 잠깐 발걸음을 멈추곤 크게 한번 숨을 고른 뒤 들어간다. 넉넉한 보수도 받았으니 무기를 둘러볼 생각이었으나.. 주인장으로 보이는 사람의 복장을보자 이곳의 온 목적이 바뀌었다.
"실례합니다. 혹시 주문도 받으십니까?"
동양풍으로 보이는 복장이 이스트의 눈길을 끌었고 그저 구경만하려했던것이 질문으로 이어졌다. 이 세계에도 분명 질좋은 나무는 있을것이고 좋은 재료는 솜씨좋은 장인에게 찾아가는게 최고니깐.
<서고로 가서 책을 찾아보자> (-1)
대장간을 나와 며칠전처럼 서고로 찾아갔다. 지금까지 어른들에게 실제로 듣고 보며 경험으로만 배웠다면 지금부터는 더이상 그럴 필요가없다. 글도 읽을 수 있으니 식물에 관련된 책을 찾아보자. 응급처치나 식용 가능한 약초, 질좋은 나무 종류를 알아두면 나쁠게 없으니깐.
식물학 관련된 책을 찾아보자
<공터로 가서 활이나 쏘자> (-1)
일정을 끝낸 뒤 시간이 많이 남았기에 공터로 이동해 연습에 몰두한다. 하루라도 쉬면 몸이 근질거려
//이스트주가 갱신합니다! -
11 에밀리주 (hg4.U8Hji.) 2020. 10. 18. 오후 4:32:20>>8 수십 레벨만 업하면 세상을 불태울 정도로 강해질지도 모릅니다!
모두들 어서오세요! -
12 ◆nsk9goaPN. (YxnnUIaBjI) 2020. 10. 18. 오후 4:37:48왜 이렇게 졸리죠..? 노곤노곤한 찹쌀떡 같은 기분이네요.
현재 스텟은 음~ 대략 강철 정도일까요. 스킬들을 포함하면 강철 상위? -
13 누빌리아 (BQ9G4jFVBc) 2020. 10. 18. 오후 4:38:35바빠서 어제 못 왔다....
미안하다아!!!! -
14 ◆nsk9goaPN. (YxnnUIaBjI) 2020. 10. 18. 오후 4:39:07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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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에밀리주 (hg4.U8Hji.) 2020. 10. 18. 오후 4:40:02스탯 차이 생각보다 심했던 거냐구요! 최종적으로는 스탯이 천 자리가 넘어갈지도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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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에밀리주 (hg4.U8Hji.) 2020. 10. 18. 오후 4:40:40어서오세요, 누빌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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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nsk9goaPN. (YxnnUIaBjI) 2020. 10. 18. 오후 4:46:33스텟만으로 판단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구요. 종족이라던가.. 특히 모험가는 결국 전투력이니까. 혼자서 얼마나 할 수 있냐가 판단 기준인게 문제에요.
알기쉽게 엠피시인 제펠을 예로 들자면 신앙 스텟은 높은편이지만 결국 솔로 플레잉을 할 능력이 없죠. 뭐 이런덕에 직업에 따라 처음엔 어려운 스타일이 많아요.
캐릭터들은 혼자 내던져놔도 다 어느정도 해볼만하니 스텟의 배분을 까놓고서라도 강철. 스킬을 보고서 강철 상위~ 정도? 이렇게 평가 받을 수 있어요.
그리고 또 하나, 청옥과 강철의 갭이 워낙 큰것도 문제긴해요. 이제 그 이후 취옥과 홍옥 사이를 기점으로 실력차이가 한 위급마다 엄청나게 나기 시작해요! -
18 에밀리주 (hg4.U8Hji.) 2020. 10. 18. 오후 4:53:48대충 강철부터 스탯이 2배 이상 차이 난다고 보면 되는 걸까요? 그렇군요,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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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nsk9goaPN. (YxnnUIaBjI) 2020. 10. 18. 오후 4:59:59평일 퀘스트는 요일을 어떻게 해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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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에밀리주 (hg4.U8Hji.) 2020. 10. 18. 오후 5:12:31>>19 평일이라고 하면 금요일은 어떤가요? 이런 건 다른 사람들 의견도 들어보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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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일퀘 (sOeSl9zI1Y) 2020. 10. 18. 오후 5:37:23전 스레 >>998
<대장장이 중급 교본> 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장비제작 스킬이 생기긴 했어도 초급 교본을 다 파악한게 아니다보니 군데군데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도 일단 읽을순 있긴 하지만...
<대장장이 중급 수련 1단계>
그리고 에레피나씨와 수다를 떨려고 찾아갔으나 왜인지 그녀는 공방에 없었습니다. 갈때마다 있으니까 이런적은 처음인데요.
어쩌다보니 제자분에게 이야기를 들었는데 갑자기 대량 주문이 들어와서 재료 공수를 위해 나간듯합니다.
덤 삼아서 한번에 같은 장비를 여러개 만들때의 요령에 대해 들었습니다.
<대장장이 팁 획득>
>>4 곧 눈에 띄는 사람이 나타났습니다. 접혀있는 검고 매끈한 날개. 꼬리, 뿔까지.
남자인듯 하며 제펠의 말대로 강철 위급을 증명하는 표식이 보입니다. 남자의 이름은 '엘드란트' 라고 하는듯 합니다.
하지만 접근해보려 하자 바로 파티원들과 퀘스트를 해야하는지 빠져나가는 통에 말을 걸 시간은 없네요.
<엘드란트와 면식>
.......... 고해성사를 하고 나오는데 뭔가 묘한 기분이 듭니다.
<❚❚❚❚❚❚ 의 시선에 들었습니다,>
악마화를 하고 책을 들여다보자 놀랍게도! 아무런 변화가 없었습니다.
종족이 악마기만 하면 모습은 큰 상관이 없는걸까요?
<[사역마] 스킬 습득>>
>>10
"맞춤 제작을 원하는건가?"
에레피나는 당신의 질문에 받기야 하지만 그냥은 안 받아준다며 돈 이외의 조건을 걸었습니다.
"고블린 챔피언을 잡고 그놈 칼 하나만 가져와봐. 그럼 받아줄게."
"어떤걸 원하는지도 그때 듣도록 하지."
<퀘스트를 받았습니다.>
서고에서 <약과 약초> 라는 사전과 비슷해보이는 느낌의 책을 찾았습니다.
가격은 8000 J
그리고 공터에가서 활을 쏘고 있자니 피곤은 해도 눈이 맑아진 기분이 듭니다.
<궁술 수련 1단계> -
22 에밀 - 일일 행동 (IisQMn1UVo) 2020. 10. 18. 오후 5:41:06#1 교회에서 기도를!
오늘도 교회에 방문한 에밀.
이번에도 기도를 하긴 하는데 음... 역시 보통의 기도와는 좀 다릅니다.
일기를 쓰듯이 있었던 일들을 하나하나 신님에게 이야기하는 것처럼 기도합니다.
그리고 또... 잠시 눈을 뜨고 허공을 가만히 쳐다보던 에밀은 얼마 전에 구조하러 갔었던 모험가들 중, 돌아오지 못한 이들을 떠올립니다.
그러니까... 이럴 땐 뭐라고 했었죠?
" 다음에는 행복하게 해 주세요. "
해주실 주 있죠? 라면서 기도를 끝낸 에밀은, 잠시동안 그 자리에 앉아있었습니다.
#2 서고에서 독서를!
교회에서 나온 에밀은 예의 가벼운 발걸음으로 서고로 향했습니다.
그러고 보니까 이 곳에 온 지는 꽤 됐어도 서고에는 방문한 기억이 없네요, 그러니까 첫 방문!
" 안녕하세오! "
앗, 서고에선 조용히 하는 게 좋지 않을까요?
혹시 눈치를 받을지도 모르지만, 일단 에밀은 서고 안으로 들어섰습니다.
책이 잔뜩 있네요, 무슨 책을 읽는 게 좋을까요? 으음...
" 저기- 책 좀 찾아주실래오? "
[세계의 각종 신앙과 관련된 책을 찾아 읽어봅니다]
#3 낮잠을 자야겠어!
바쁘게 돌아다닌 탓인지 조금 피로가 쌓인 것 같습니다.
오늘은 아이들도 다들 들어가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는 모양이고... 그럼 같이 놀 사람도 없는 데다가 뭔가 장난감 같은 것도 들고 있지 않으니까 푹 쉬는 게 맞겠죠.
에밀은 넓적하고 평평한 바위를 찾아서 그 위에 누웠습니다.
햇빛이 내리쬐어서 그런지 따끈따끈하네요. 저절로 노곤노곤해지는 것 같습니다.
" 흐아아암~ "
좀 자도 괜찮겠죠 뭐! -
23 유키 (hzCk5lyL9o) 2020. 10. 18. 오후 5:44:46>>0
우습게도 첫 전투에서 느낀 감정은 생각 이상의 무력함이었다. 전사라는 이름을 가지고도 전사답게 싸운 것도 없었고, 검 한번 휘두른 것이 전투에서의 행동 전부였다. 먼저 뇌신의 가호에 숙련되는 것이 가장 중요해보였다(-1)
그 뒤에는 뇌신의 발걸음을 두 팔에 집중시켰다. 빠른 이동이 아니라 신속한 공격. 팔의 속도를 증감시키면서 기운을 검으로 방출해 절삭력을 늘리는 기술을 연습했다(-1)
마지막으로는 서점에서 빛 속성 공격마법에 대한 책을 찾았다(-!) -
24 유키 (hzCk5lyL9o) 2020. 10. 18. 오후 5:46:14>>0 + 스테이더스 90은 45 힘 45 신앙 투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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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바실리 (07IGQ8IZQs) 2020. 10. 18. 오후 6:25:17>>0
1. 서고로 가자
무속성 마법이 굉장히 도움이 되기는 했었다이옵니다만 그렇다고 한들 결정적인 것을 얻기에는 무리가 있다이옵나이다!!!
그렇다면 전통적인 방법을 쓰는것이나이다!!!
"창조속성... 창조속성... 아, 마도구도 창조속성이나이까? 만들어내는 것이니 그럴수 있다이옵니까?"
[창조속성마법에 관한 책을 찾아 읽어본다]
2. '???'과 '대화'한다
"헤이 시리님!!! 들리고 있나이다?? 소생, 한가해서 한가해서 그야말로 계륵같은 상황이다 이옵나이다!!!"
서고에서 나와 마을 근교로 향했나이다!!! 아무리 생각해도 마을안에서 시리님과 대화하면 역시 이상한 사람취급받을것 같다이옵나이다! 그래도 저번 일로 인해 조금 알아낸 것은 있사옵나이다! 새로 생긴 스킬인 역할분담도 있으니 더 진화할 가능성은 충분히 있는것이옵나이다!!! 그렇다면 당연하옵나이다!!! 오랜세월동안 그다지 신경안쓰기는 했다이옵니다만 그래도 모르는 부분이 더 많다 이옵나이다!!!
"그러면 질문하겠다이옵나이다!!! 솔직히 말해서 대답해주고 있는 당신은 누구이옵나이까? 질문의 한도는 어디까지 이옵나이까? 애초에 당신은 생물이옵나이까? 아니면 단순히 소생의 모리 속에 있는 망상인것이옵나이다?"
3. 잡화점 아르바이트를 하는것이옵나이다!!!
"거기 어서오시옵나이다!!! 반품 환불 교환은 소생에게 권한이 없다이옵나이다!!!"
아무리 그렇다 한들 돈은 필요하다 이옵나이다!!!! 제법 벌기는 했사옵니다만 그래도 돈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옵나이다!!!
-마력 65/운15/민첩10배분!! -
26 ◆nsk9goaPN. (YxnnUIaBjI) 2020. 10. 18. 오후 7:45:51일하다가 남겨요, 보상하고 스텟분배는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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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에밀리주 (hg4.U8Hji.) 2020. 10. 18. 오후 8:01:11아니면 J 보상하고 스탯분배는 말해놓으시면 제가 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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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대현 (OGndWUAEns) 2020. 10. 18. 오후 8:08:46>>0
" 솔직히 고블린 같은 거 너무 쉽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백자급이니 어쩔 수 없나. "
어깨를 으쓱이며 보상을 받는다. 마검을 한번 휙 휘두르면 금새 몰살당하는 고블린 말고, 좀 더 움직이고, 전략을 세우고, 전투를 해야하는 사냥을 하고싶지만... 뭐, 이정도가 세간이 인식하는 나의 위치라는 거겠지. 어깨를 으쓱이고는 서점으로 향했다..
(몬스터 사냥 의뢰를 수행합니다.)
" 안녕하세요. 마 속성 관련한 책이나, 마검에 관한 책을 찾고싶은데 말이죠. "
펠드에게 다가간 대현은 혹시 아시는 책 없으신가요? 라며 고개를 갸웃했다. 조금이라도 더 정보가 필요하다. 마검, 혹은 마 속성에 관한 책이. 이전의 그 숨겨진 능력의 사례도 있고, 이 마검이라는게 이런 크기 조종이 기능의 전부가 아닐 것 같았기에.
(서고에서 책을 마검, 마 속성에 관한 책을 찾아봅니다.) -
29 대현주 (OGndWUAEns) 2020. 10. 18. 오후 8:09:03스탯 분배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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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무연주 (sCqrsUPj06) 2020. 10. 18. 오후 8:23:07스탯 올린 무연주 갱신합니다! 일잃행동은....밤에 가져올게요 (크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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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일퀘 (sOeSl9zI1Y) 2020. 10. 18. 오후 8:41:34>>22
- 이 세계에선 행복조차 힘이 없으면 손에 쥘 수 없지..
기도가 끝나고 그저 앉아있던 에밀의 귓가에? 아니면 뇌리에? 자상하면서도 어딘가 딱딱한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 힘을 주마, 나의 사도로서 하고싶은걸 해보거라.
<사도> 스킬이 <수신 네큘러스의 사도>로 개방되었습니다.
한편 서고에 들어서자마자 크게 인사한 에밀에게 사서는 손가락을 입에 가져다대는 시늉을 하며 조용하게 주의를 줬습니다.
<각국의 신앙> 습득, 5000 J 소모
... 그리고 낮잠을 자서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23 <Error> 장소가 포함되지 않은 개인행동은 1회 한정입니다.
<빛 마법 초급교본> 을 구입하였습니다. -10000 J
>>25 <창조속성 초급교본> 을 구입하였습니다. -10000 J
[듣고있습니다.]
책을 구입한 이후 시리(?)씨와의 대화
[저는 스킬 그 자체, 스킬의 특성상 세계의 정보망에 엑세스가 가능하지만 개체명은 없습니다.]
[한도는 제가 대답할 수 있는 범위내입니다.]
[생물이라고 하면 아무래도 살아있다곤 할 수 없을거 같습니다, 당신의 세계의 프로그램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 아르바이트가 끝났습니다.
>>28
고블린 퀘스트가 끝나고, 퀘스트 완료를 위해 정산하는중에 접수원 세아씨는 당신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꾸준히 하시네요. 혹시 이 퀘스트 해보실 생각 있으세요?"
<동굴속의 코볼트 10마리 퇴치> 퀘스트 용지를 받았습니다.
서고에서는 마검에 관한 책은 더 없는듯 합니다.
<마속성 교본> - 10000J -
32 유키 (hzCk5lyL9o) 2020. 10. 18. 오후 8:47:05>>0
초급 교본을 살핀다(1)
스킬 수련(1) -
33 일퀘 (sOeSl9zI1Y) 2020. 10. 18. 오후 8:50:58>>32
빛 마법에 대해 적혀있습니다. 빛마법 특성상 공격마법이 그렇게 많지는 않은거 같네요.
<빛 마법 습득 수련 1단계>
뇌신의 발걸음을 연습해보았습니다. 주변의 적들을 감전시키면서 날아가는 느낌이지만 아직은 좀 어색합니다.
<뇌신의 발걸음 수련 1단계> -
34 대현 (HLoCOftWvc) 2020. 10. 18. 오후 8:54:19>>0
" 재미있어 보이네요... 네. 한번 해보겠습니다. "
용지를 받아들고 다시 서점에서, 마검에 관한 책이 없다고 하자 실망한 표정을 지었을까. 그래도 마속성 책은 있었으니까...
(마속성 교본을 구매하고 읽어봅니다) -
35 에밀리주 (hg4.U8Hji.) 2020. 10. 18. 오후 8:54:45갱신합니다! 흠... 역시 이것저것 하는 것보다는 한 가지만 파고 드는 게 좋겠죠. 그리고 궁금한 게 있으면 모조리 물어봐야겠습니다. 그렇게 하지 않아서 실수를 하는 경우가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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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일퀘 (sOeSl9zI1Y) 2020. 10. 18. 오후 8:56:47>>34
<마속성 수련 1단계>
마속성 책을 보자 마검이 순간 꿈틀한거 같긴 하지만 기분탓일지도 모릅니다. -
37 케슬러 (UV1uALGX.2) 2020. 10. 18. 오후 9:52:07늦어서 죄송합니다. 스탯배분은 어떻게 하면 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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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케슬러 일일행동 (UV1uALGX.2) 2020. 10. 18. 오후 9:54:39>>0
대장간 방문 (1) "안녕하신가."
장비 구입(1) "가죽 고정대가 다 삭아 없어진 김에, 새 투구를 하나 알아보러 왔다네."
케슬러는 어색하게 웃습니다. 시체가 웃는 것 같군요.,
"어떻게 괜찮겠는가?" -
39 케슬러 스탯분배 (UV1uALGX.2) 2020. 10. 18. 오후 9:57:29케슬러 스탯은
근력 15
민첩 5 투자하겠습니다 -
40 케슬러 스탯분배 (UV1uALGX.2) 2020. 10. 18. 오후 9:58:51이제보니 레벨 10이라서 100포인트 기준으로 재분배했는데 이렇게 하면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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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에밀주 (IisQMn1UVo) 2020. 10. 18. 오후 10:51:13전부 10으로 시작해서 기본 30포인트구... 레벨 1당 10포인트니까 90포인트 더하면 120포인트 기준으로 재분배하는 게 되지 않을까오?
기본 포인트 빼면 90포인트에오! -
42 무연주 (sCqrsUPj06) 2020. 10. 18. 오후 10:54:07호혹시 12시 넘어도 괜찮을까요 제가...제가...늦을 거 같습니다 캡틴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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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일퀘 (sOeSl9zI1Y) 2020. 10. 18. 오후 10:57:02>>40 포인트는 크게 계산할거 없이 그냥 표에서 잔여 포인트만큼 배분하고 다 배분하면 0으로 맞추면 되요!
>>42 넹! -
44 일퀘 (sOeSl9zI1Y) 2020. 10. 18. 오후 11:06:42>>38
"투구?"
에레피나는 케슬러의 말에 투구 몇개를 살피다가는 당신에게 맞는것을 집어왔습니다.
"지나치게 무겁지 않은선에서, 어때?"
- 2800 J -
45 케슬러 (UV1uALGX.2) 2020. 10. 18. 오후 11:06:52확인하고 재분배 완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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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케슬러 - 에레피나 (UV1uALGX.2) 2020. 10. 18. 오후 11:08:47"..."
케슬러는 투구를 받아서 이리저리 둘러보더니, 바로 머리에 눌러씁니다. 생긴 건 꽤나 괜찮아보이는군요.
"이 정도면, 괜찮지. 여기, 이 물건을 만들고 옮기고 이곳에 전시한 모든 이들을 위한 정당한 대가."
케슬러는 2800J 만큼을 올려놓습니다.
>>0 착용 -
47 ◆nsk9goaPN. (sOeSl9zI1Y) 2020. 10. 18. 오후 11:11:53오늘 이상하게 바쁘네요. 근데 졸려서 진척속도가 안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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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류새롬주 (UdDRQdpzgs) 2020. 10. 18. 오후 11:36:14사역마...
사역마!!! -
49 대현주 (HLoCOftWvc) 2020. 10. 18. 오후 11:46:10마 속성 스킬을 가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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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nsk9goaPN. (YxnnUIaBjI) 2020. 10. 18. 오후 11:47:01>>48 사역마!
>>49 가지고 있는뎅! -
51 류새롬주 (UdDRQdpzgs) 2020. 10. 18. 오후 11:55:39악마 부하가 생겼습니다 킥킥 대마왕으로서 한 걸음 더 가까워진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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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nsk9goaPN. (YxnnUIaBjI) 2020. 10. 18. 오후 11:58:06대마왕이 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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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대현주 (miETX.4tO6) 2020. 10. 19. 오전 12:00:36>>50 마 속성을 다루는 스킬 말고 좀 더 직접적인 스킬이 갖고싶어요!
(일상 구하면 있으려나..?) -
54 ◆nsk9goaPN. (ckfGAvD3G6) 2020. 10. 19. 오전 12:01:37>>53 직접적인거면 어떤 느낌이려나요.
일상? -
55 대현주 (miETX.4tO6) 2020. 10. 19. 오전 12:03:36>>54 강화한다거나 공격한다거나...
일상! 하실래요? -
56 ◆nsk9goaPN. (ckfGAvD3G6) 2020. 10. 19. 오전 12:05:14>>55 흐움.
할래요! -
57 대현주 (miETX.4tO6) 2020. 10. 19. 오전 12:07:23선레는 누가 써오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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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nsk9goaPN. (ckfGAvD3G6) 2020. 10. 19. 오전 12:08:53>>57 써주시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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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대현주 (miETX.4tO6) 2020. 10. 19. 오전 12:09:45그럼 써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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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nsk9goaPN. (ckfGAvD3G6) 2020. 10. 19. 오전 12:11:49오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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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류새롬주 (I3T75.KYt6) 2020. 10. 19. 오전 12:17:16대마왕이 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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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nsk9goaPN. (ckfGAvD3G6) 2020. 10. 19. 오전 12:19:21이세계를 멸망시키는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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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대현 - 제펠 (miETX.4tO6) 2020. 10. 19. 오전 12:20:04" 오늘도 의뢰 끝.. "
대현은 보고서를 제출하고 난 후 홀로 중얼거렸다. 어깨에 걸쳐두었던 마검애 묻은 굳은피를 대충 닦아내고 다시 역소환하고는 느릿하게 의뢰소 안을 돌아다니기 시작한다. 코볼트 의뢰를 받은 건 좋지만 슬슬 고블린 의뢰도 질리고... 빨리 흑요로 승급하는 방법 같은 건 없으려나...
이런저런 생각을 하던 와중 쾅, 하고 누군지 모를 이와 부딪혔다. 아야야야...
" 죄송합니다. 다친 데는 없으세요..? "
자신도 정신이 없어 허둥대는 와중, 일단 부딪힌 사람에게 다가가서 그렇게 물었다. -
64 아운주 (C5LG6879ME) 2020. 10. 19. 오전 12:25:10갱신인가 주시인가 재쳐두고 나의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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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대현주 (miETX.4tO6) 2020. 10. 19. 오전 12:26:12아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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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제펠 라므니 - 대현 (ckfGAvD3G6) 2020. 10. 19. 오전 12:26:44쿵! 쾅!
의뢰소 안에서 누군가와 부딪힌 그녀는 휭하고 날아가서는 한켠에 쌓여있던 빈 상자들을 무너트리며 넘어졌습니다.
대현의 힘이 강한건 맞지만 보통 부딪혔다고 저런식으로 날아가버리진 않는데 말이죠. 그녀는 큰 상처는 없이 먼지를 털며 몸을 일으켰습니다.
"으윽.."
아직 상황파악이 덜 된 그녀는 이게 무슨일인고 하는 표정을 짓다가 당신을 바라봤습니다.
"아아, 네.."
군락에서의 사람이라고 눈치챘으나 소심해서 말을 걸진 못합니다. -
67 ◆nsk9goaPN. (ckfGAvD3G6) 2020. 10. 19. 오전 12:27:08메타르 슬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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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대현 - 제펠 (miETX.4tO6) 2020. 10. 19. 오전 12:33:03" 진짜 다친 데 없는 거 맞으십니까..? 아까 그렇게 멀리 날아가셨는데요. "
먼지를 털며 몸을 일으키는 그녀를 보며 고개를 갸웃거렸다. 이상하다, 원래 저렇게 멀리 날아가던가..? 그럴리가 없는데. 아무리 함스텟이 높다고 해도 저렇게 멀리 날아가지는..
" 아. 그 고블린 때 만났던 분이었군요. 다시 만나서 반가워요. "
무표정하게 손을 내밀며 자연스럽게 악수를 청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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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제펠 라므니 - 대현 (ckfGAvD3G6) 2020. 10. 19. 오전 12:35:39"컨디션이 안 좋나봐요."
컨디션의 문제..?
그녀는 멀쩡히 일어났습니다만. 사람을 대하고 있어서인지 슬쩍 슬쩍 시선을 피하며 표정도 어딘가 어색하고 파들파들 떨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손을 내미는 당신의 행동에.
"어..."
깽값을 달라는건가. 하고 동전을 꺼내서 올려주려 합니다. -
70 류새롬주 (I3T75.KYt6) 2020. 10. 19. 오전 12:38:46깽값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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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대현 - 제펠 (miETX.4tO6) 2020. 10. 19. 오전 12:40:01" 컨디션 때문에 몸이 날아간다니 가능한 겁니까 그거..? "
조금 황당하다는 표정이었다. 그야 그럴만도 했겠지. 컨디션이 안 좋아서 부딪혔다고 저 멀리까지 날아간다는 소리는 방금 처음 들어보는 것이었으니까.
" ...아니, 돈이 아니라 악수 말입니다 악수. "
동전을 다시 제펠의 손에 쥐어주려고 했다. 보통 이럴 땐 악수하는거 아니었나..? -
72 대현 - 제펠 (miETX.4tO6) 2020. 10. 19. 오전 12:40:22제펠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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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에밀리주 (5fnqYugQTI) 2020. 10. 19. 오전 12:42:13지금 일어났네요,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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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제펠 라므니 - 대현 (ckfGAvD3G6) 2020. 10. 19. 오전 12:43:01"아아.."
깽값이 아니었구나.
그녀는 다시 손에 동전이 돌아오자 눈을 끔벅거리더니 이해했다는듯이 손을 내밀었습니다.
그러나 평범한 악수가 아니라 검지손가락 끝부분만 살짝 잡는것이 보입니다.
"바, 반가워요.."
그녀는 소심하게 악수 아닌 악수를 하며 자신도 반갑다는것을 어필하였습니다.
"피곤한건 괜찮아지셨나요?"
저번에 마검덕에 지쳤던걸 말하는가봅니다. -
75 아운주 (C5LG6879ME) 2020. 10. 19. 오전 12:43:02반가워요 대현주 캡틴!
제펠 : 악수? 돈을 쥐어 준다는 이 판단이 악수라는것인가? -
76 ◆nsk9goaPN. (ckfGAvD3G6) 2020. 10. 19. 오전 12:43:31어서와요오
제펠 : 호에에, 무서운거시에요 -
77 대현 - 제펠 (miETX.4tO6) 2020. 10. 19. 오전 12:44:44어서오세요 에밀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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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대현 - 제펠 (miETX.4tO6) 2020. 10. 19. 오전 12:48:09" ...혹시 제가 불편하시다면 말씀해주셔야 합니다? "
검지손가락 끝만 살짝 잡는 모습을 보고는 자신을 싫어하는 건가? 라고 생각하며 고개를 갸웃거렸다. 뭔가 미움 살만한 일은 안 했던 것 같은데... 아니 내가 해놓고서 기억하지 못할 가능성도 충분히...
" 네. 반갑습니다. 군락 이후로 처음이군요. "
잡은 검지손가락을 위아래로 흔들며 그나마 악수 비슷한 것을 하였다. 굉정히 미묘하긴 하지만..
" 괜찮아졌어요. 그때 잠시 그랬던 것 뿐입니다. 이유는 모르겠... 아니, 어쩌면 알 것 같지만요. "
고개를 끄덕이며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말하였다. -
79 에밀리주 (5fnqYugQTI) 2020. 10. 19. 오전 12:52:10뭣 좀 하느라 답글이 늦어졌네요. 안녕하세요, 캡틴! 시간 감각이 이상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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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제펠 라므니 - 대현 (ckfGAvD3G6) 2020. 10. 19. 오전 12:52:23"아, 아니에요.. 아니, 아닌게 아니지만 아니에요."
아니탈트 붕괴.
그녀는 이내 사람을 대하는게 서툴다고 설명해 오해가 생기지 않게 하였습니다.
그리고는 피로감은 괜찮아졌다는 말에 다행이라고 미소지었습니다.
"군락에선 많이 도움을 받았네요. 대단했어요."
다들 강철 위급까지 승급해도 이상할게 없다며 그녀는 허탈하게도 들리는 웃음소리를 냈습니다.
"마검중엔 방심하면 먹히는 종류도 있으니 조심해야해요~" -
81 에밀리주 (5fnqYugQTI) 2020. 10. 19. 오전 12:52:28대현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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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nsk9goaPN. (ckfGAvD3G6) 2020. 10. 19. 오전 12:52:52저도 요즘 그런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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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대현 - 제펠 (miETX.4tO6) 2020. 10. 19. 오전 12:57:14" 그렇군요. 그럼 조금 거리를 둘게요. "
살짝 제펠에게서 떨어지고는 시선을 돌려 대화만 하고 시선이나 몸짓은 다른 곳을 향하도록 했다. 마검을 하나 소환해서 그것을 만지작거리기 시작했을까.
" 저야말로 도움을 많이 받았... 아, 그러고보니 그 승급이라는 건 어떻게 해야 할 수 있는 겁니까? "
강철까지라니, 그정도인가? 자신에 대해 제대로 된 파악이 되지 않아 의아하다는 듯 어깨를 으쓱였다.
" 혹시 마검에 대해 아시는 거 있으십니까?? "
고개를 홱 돌려 제펠 쪽을 빤히 바라보기 시작한다. -
84 류새롬 - 일일행동 (I3T75.KYt6) 2020. 10. 19. 오전 1:02:38>>0
일일행동
- 길드 - 악마 만나보기 (-1)
" 어제 의뢰 하러 나갔으니까 오늘은 성공하러 돌아오겠지? 그러면 말 할 시간이 조금이라도 있겠지? "
- 개인 행동 - 교회에서 기도 하기 (-1)
" 하늘에서 굽어보시는 지고하신 분께 기도를 드리옵나니 부디 들어주소사. "
개인 기도실을 하나 빌려 들어가 비밀스러운 기도를 합니다.
" 켈롯 날 보고있다면 당신은 너무 무책임해. "
기도실에서 모시는 신 까기
- 개인 행동 - <원초의 악마> 읽기. (-1)
사역마 라는 스킬을 얻었다. 책을 읽는 것 만으로 기술을 얻는 간단한 세상... 여김없이 여관에 들어와 문을 잠그고, 어제처럼 악마화한 상태로 인벤토리에서 책을 꺼낸다. 이름은 원초의 악마. 무슨 내용인지 궁금하다. -
85 에밀리주 (5fnqYugQTI) 2020. 10. 19. 오전 1:02:45제펠의 말을 보면 레벨이 오른다고 해서 자동으로 승급되지는 않는 걸까요? 그렇다면 일부러 승급하지 않고 낮은 등급에 머무를 수도 있으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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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류새롬주 (I3T75.KYt6) 2020. 10. 19. 오전 1:03:30아는게 많은 제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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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제펠 라므니 - 대현 (ckfGAvD3G6) 2020. 10. 19. 오전 1:03:57"죄송해요.."
사람이 앞에 있으면 잡아먹히는게 아닐까 생각하게 된다나.
하지만 표정을 보아하니 그건 농담인거 같고 그냥 순수하게 소심한거 같습니다.
"원래라면 저번같은 실력을 증명할 수 있는 상황에서 바로 승급시켜주거나 하는데요.
저희 길드장님은 원리원칙을 지독히도 지키셔서.. 필요한 퀘스트 클리어 횟수, 실력판단, 됨됨이 를 다 따져서 하나라도 모자라면 승급을 안 시켜주세요...
거기다 위로갈수록 양이 엄청나더라고 하던데요.."
안 그래도 특정 위급부턴 심사나 시험도 있는데 더 힘들게 한다며 그녀는 머쓱하게 웃었습니다.
"으음, 남들이 아는 정도라면..."
그녀는 갑자기 자신을 바라보자 놀란듯 했지만 아까보단 나아보입니다. -
88 ◆nsk9goaPN. (ckfGAvD3G6) 2020. 10. 19. 오전 1:05:40퀘스트를 하지 않는다면 승급하지 않을수 있겠죠!
너무 오래되면 모험가 자격이 정지될거 같지만.. -
89 대현주 (miETX.4tO6) 2020. 10. 19. 오전 1:07:21모험가 길드 시스템은 고블린 슬레이어 세계관하고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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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아운주 (C5LG6879ME) 2020. 10. 19. 오전 1:10:32>>89
그럼 여기에 슬라임 슬레이어도 있지 않을까...
??? : 좋은 슬라임은 죽은 슬라임 뿐이다! -
91 ◆nsk9goaPN. (ckfGAvD3G6) 2020. 10. 19. 오전 1:10:40>>89 (고블린 슬레이어 겉핥기한 사람) 아,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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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nsk9goaPN. (ckfGAvD3G6) 2020. 10. 19. 오전 1:11:17???: 좋은 슬라임은 나에게 안긴 슬라임뿐이다.
? -
93 에밀리주 (5fnqYugQTI) 2020. 10. 19. 오전 1:13:58불사자가 있는 아운은 슬라임 슬레이어를 만나면 조심해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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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에밀리주 (5fnqYugQTI) 2020. 10. 19. 오전 1:14:59아 아니구나 철의 육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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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nsk9goaPN. (ckfGAvD3G6) 2020. 10. 19. 오전 1:16:28슬라임하니 생각난건데, 전생슬을 봐서 그 인식이 너무 쎄게 남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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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대현 - 제펠 (miETX.4tO6) 2020. 10. 19. 오전 1:16:33" 죄송할 것 없죠. 사람마다 성격은 다른 거고, 사람이 어려운 성격도 있을 수 있는 거니까요. "
그리고 그런 말 하시면 진짜 잡아먹으려고 해보고 싶습니다... 라고 일부러 제펠에게 들릴 정도로만 낮게 이야기하다가 농담입니다. 라며 희미하게 웃었다.
" 결국 중요한 건 클리어 횟수입니까... 흑요로 가기 위한 조건은 뭐죠? "
어차피 다른건 퀘스트를 클리어 해나가며 증명될테니 저게 가장 중요하겠지. 제펠을 향해 묻다가
" 실례했습니다... 그 남들이 아는 만큼만 대략적으로 말해주실 수 있을까요? "
다시 시선을 돌려 자신의 마검으로 시선을 고정했다. 정체가 뭐냐 너... -
97 대현주 (miETX.4tO6) 2020. 10. 19. 오전 1:20:19슬라임 = 먼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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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에밀리주 (5fnqYugQTI) 2020. 10. 19. 오전 1:22:34저는 슬라임하면 경험치 셔틀로 취급되는 잡졸이 아니라 물리 공격이 통하지 않고, 닿으면 녹여버리는 그 무시무시한 슬라임이 생각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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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아운주 (C5LG6879ME) 2020. 10. 19. 오전 1:24:14>>93
??? : 메탈 슬라임! 경험치 덩어리다!
아운 : 으엑 -
100 아운주 (C5LG6879ME) 2020. 10. 19. 오전 1:27:54그런데 제가 예전에 전생슬 본 소감으로는...
걔 슬라임일 필요가 있나?
마법으로 다 하던데. -
101 제펠 라므니 - 대현 (ckfGAvD3G6) 2020. 10. 19. 오전 1:28:25순간적이지만 당신은 볼 수 있었습니다.
그녀의 표정이 당신의 농담으로 인해 진지하게 절망으로 차오르는 모습을. 농담이라고 해서 안도했지만 말이죠.
"직업마다 다르고, 파티냐 솔로냐에 따라 또 다르다고 했어요. 정확한 수치까진 저도.."
그것은 길드 관계자의 부분.. 이라는거겠죠.
그녀도 그 부분까진 알 방도가 없는듯 아쉬운 표정을 지었습니다.
"마검도 일단 장비니까. 비교적 하급 성능이 있고 최상급의 성능이 있어요. 일단 능력치에 보정이 붙는다면 최소 중급 이상은 먹고간다고 하더라고요.
이제 거기서 더 위로 갈수록 강력한 대신 사용하는데 패널티가 있다거나 하고.. 상급 이상의 마검은 공통적으로 의사가 있다고 했어요."
의사. 그것은 말하고 떠드는 그런 의사가 아니라 힘을 갈구하고, 주인을 정하고. 적을 멋대로 분쇄하는것 같은 의사라며 그녀는 설명했습니다.
"최상급 마검의 경우, 원초의 악마를 본따서 그 능력을 베이스로 태어났다고 해요. 거기에 지능까지 있다고 하네요."
그녀는 당신의 마검을 바라봤습니다.
"아직.. 미개방 상태네요." -
102 ◆nsk9goaPN. (ckfGAvD3G6) 2020. 10. 19. 오전 1:30:03슬라임 모습으로 있으면 여캐들이 안아주잖아요(?)
슬라임도 요즘에와선 특성이 다 다르죠. 말하신것처럼 잡몹일때도 있고, 어떤 매체에선 물리 무효가 달린 중급 이상일때도 있고.
간부로 등장하는것도 있고! -
103 에밀리주 (5fnqYugQTI) 2020. 10. 19. 오전 1:30:12>>99 위험한 건 달라지지 않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탈계라 쉽게 잡히지는 않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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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에밀리주 (5fnqYugQTI) 2020. 10. 19. 오전 1:33:35그리고 슬라임의 특성상 귀엽게 나올 수도 있고 무섭게 나올 수도 있는 것이 한몫하겠죠. 저는 잠도 다 잤으니, 이만 밖에 나가봐야겠네요. 이 시간에 주무시는 분들은 잘 주무시길 바라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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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nsk9goaPN. (ckfGAvD3G6) 2020. 10. 19. 오전 1:34:51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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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아운주 (C5LG6879ME) 2020. 10. 19. 오전 1:39:08>>102
그런 점이! -
107 대현 - 제펠 (miETX.4tO6) 2020. 10. 19. 오전 1:40:07진지하게 절망으로 차오르는 모습에 뭔가 좀 더 농담해보고 싶은 기분이 들었지만... 그만두자. 너무 놀리면 오히려 자신을 꺼려하게 될지도 모르니까.
" 아쉽네요. 얼마나 더 해야하는지 궁금했는데... "
최근에 코볼트 잡기 퀘스트를 받긴 했지만 슬슬 고블린만 잡기도 질리거든요. 라면서 기지개를 쭉 폈다.
" 최소 중급이군요... 의사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숨겨진 기능을 알아서 개방하는 것도 의사인지. "
신이 준 능력이니 약한 능력은 아니겠지. 그나마 중급은 보장된다니 다행이었다. 최상급이면 에고소드라는 건데...그거 다루기 어려울지도.
" ..개방도 가능합니까? 이거? "
정말 모르는 것 투성이였잖아. 라고 투덜거리며 마검을 노려보았다. -
108 대현 - 제펠 (miETX.4tO6) 2020. 10. 19. 오전 1:40:21안녕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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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류새롬주 (I3T75.KYt6) 2020. 10. 19. 오전 1:42:43원초의 악마....?
한대현 당신 내 조상님을 휘두르는거야?? -
110 대현 - 제펠 (miETX.4tO6) 2020. 10. 19. 오전 1:45:29당신의 조상 따거의 무기로 대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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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제펠 라므니 - 대현 (ckfGAvD3G6) 2020. 10. 19. 오전 1:46:08대현이 무시무시한 생각을 하는것도 모른채 그녀는 코볼트 퀘스트라면 접수원이 챙겨줬나 보네요 하고 미소지었습니다.
그때의 전투때로 보아 그렇게까지 강한건 아닌거 같은데 의외로 아는게 많네요.
"아마도.. 의사이지 않을까요?"
그녀는 마검을 가져본적은 없어 확답은 못해드린다며 목을 긁적였습니다.
그리곤 개방이 가능하냐는 물음에.
"그럼요, 중급 이상이라고 하면 지금 상태에선 개방되면 오히려 힘을 빨아먹힐거에요."
어어, 생각보다 위험한 물건이네요.
아직은 다루기에 본체가 걸맞지 않다는걸까요.
"문양만 봤을땐, 먹어치우는 계열 같은데.." -
112 ◆nsk9goaPN. (ckfGAvD3G6) 2020. 10. 19. 오전 1:46:40호에에 니 조상님 쩔드라!
-
113 대현 - 제펠 (miETX.4tO6) 2020. 10. 19. 오전 1:54:43" 네. 챙겨주셨습니다. 나중에 제대로 감사 인사를 해야겠죠. "
고개를 끄덕였다. 그나저나 아는게 엄청 많네... 아무리 봐도 정보량이 엄청나... 혹시 천재라거나..?
" 상급 이상의 마검일 가능성에, 지금 개방하면 힘을 빨아먹힌다니... 꽤나 무섭군요. 리스크가 장난 아니네요. "
그냥 버서커나 고를걸 내가 어쩌자고 마검을 골랐을까.... 라고 잠시 생각하다가 고개를 내젓는다. 잘만 다루면 엄청 강력할테니 통제하는 방법만 알면 될 것 같은데...
" 맞습니다. 고블린 챔피언의 힘을 흡수해서 그대로 목을 베어버리더군요... 그런데 계열도 나눠지나 봅니다? "
고개를 갸웃하다가
" 그러고보니 제펠은 박학하시네요. 부럽습니다. "
라고 중얼거렸다. -
114 이름 없음 (2uGRMRLu9.) 2020. 10. 19. 오전 1:55:12시트 보트에서 답변을 듣지 못해 그만 참지 못하고 본스레까지 침입했읍니다...
주술사 내지는 정령사 캐릭터를 생각하고 있는데, 사제 직업은 빛속성을 무조건 달고 가는겁니까? -
115 ◆nsk9goaPN. (ckfGAvD3G6) 2020. 10. 19. 오전 1:59:19>>114 앗 죄송합니다 ㅜ, 시트스레를 못봤네요.
사제는 보통은 빛 마법은 배웁니다. 일단 힐을 기본으로 생각하는 직업이니 말이에요.
뭐 '보통은' 그렇다는거고 반드시는 아니에요. -
116 류새롬주 (dqyjzty/Qo) 2020. 10. 19. 오전 2:02:46사제(근력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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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대현 - 제펠 (miETX.4tO6) 2020. 10. 19. 오전 2:02:59사제(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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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이름 없음 (2uGRMRLu9.) 2020. 10. 19. 오전 2:03:02>>115
답변 감사합니다... 그러면 이만... 시트를 쓰러 가보겠읍니다... -
119 제펠 라므니 - 대현 (ckfGAvD3G6) 2020. 10. 19. 오전 2:06:41접수원중에 세아씨는 특히 지루해할 수 있는 신입들을 잘 챙겨준다며 그녀가 말했습니다.
"마검의 개방은 마검 스킬의 레벨에 따라 올라가지만, 사용자가 조건에 부합되지 않으면 마검의 의지대로 그 이상 올라가지 않으니 괜찮을거에요."
마검이란건 똑똑하네요.
그러나 그녀는 곧, 그런거 신경 안쓰고 레벨이 올라가 주인을 파멸시키는것도 있다지만 괜찮겠죠.
라며 자기일이 아니라 그런지 무서운 이야기를 평범하게 말했습니다.
"원초의 악마의 힘을 본따 만든만큼, 최상급과 연관된 5가지의 계열이 있어요. 그중 제대로 밝혀진게 모든걸 집어삼키는 폭식 계열과. 생명을 대가로삼는 금기 계열. 마의 정점인 심연 계열, 이 세가지네요."
이 계열의 검들은 상급까지의 가능성이 있고. 혹시라도 그 검이 단순히 계열이 아니라 진짜 최상급의 폭식의 마검이라면 엄청난거라며 그녀는 말했습니다.
"집에서 책만 읽어서 그래요."
방구석 학자 희망편. -
120 ◆nsk9goaPN. (ckfGAvD3G6) 2020. 10. 19. 오전 2:09:15다녀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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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무연 (GsrMKRkNFQ) 2020. 10. 19. 오전 2:09:16[ 교회에서 기도하기 ]
자신이 좀 더 빨리 도착했었더라면, 더 많은 이들을 살릴 수 있었을까?
원래 세계에서도, 이세계에서도 신앙심이 있는 편은 아니었다. 무엇보다 지금 이세계에 오게 된 이유는 신이라는 작자의 실수 때문이었기에 신앙심이 생길 구멍이 있을 리 만무하고. ……그러나 지금은 오롯이 마음을 비우고, 아무에게나라도 어제 있었던 전투에서 생긴 피해자들을 추모하고 싶었다. 자신 밖에 없는 교회 안은 고요함으로 가득 채워져있었고, 생전 해본 적 없는 기도를 하기 위해 천천히 눈을 감았다. 분홍색 연기만이, 오롯이 피어오른다.
“…….”
선의를 위해 행동했으나 안타깝게도 목숨을 잃은 이들의 평안과, 유족들의 슬픔을 위해.
[ 모험가 길드에서 잡일 도와주기 ]
잡생각을 덜어내기 위해 잡일을 도와준다.
[ 몽타주 의뢰하기 ]
그 때, 천막에서 보았던 남성의 얼굴은 선명히 기억하지만 문제는 자신의 그림실력이 좋지 못하단 것이다. 아마 그 얼굴을 그릴 수 있는 그림 실력을 가진 사람의 도움을 받으면 억울하게 죽은 모험가들의 원을 조금이라도 풀어줄 수 있지 않을까? 물어물어 화가를 찾아본다. 찾는다면 그 얼굴을 떠올려 그림을 의뢰하고, 모험가 길드에 보고한다.
>>0 -
122 무연주 (GsrMKRkNFQ) 2020. 10. 19. 오전 2:09:45으아아 일일레스 쓰고...자러갑니다...모두 조은밤되세요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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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nsk9goaPN. (ckfGAvD3G6) 2020. 10. 19. 오전 2:10:02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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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류새롬주 (I3T75.KYt6) 2020. 10. 19. 오전 2:10:49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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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nsk9goaPN. (ckfGAvD3G6) 2020. 10. 19. 오전 2:13:05현재 가장 수가 적은건 사제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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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대현 - 제펠 (miETX.4tO6) 2020. 10. 19. 오전 2:13:36잘자요~
마검이 이런 거라니 성검도 궁금해지네요..! -
127 류새롬주 (I3T75.KYt6) 2020. 10. 19. 오전 2:14:31(부모님이 점점 궁금해지는 내용의 대화들)
아악 마검 마안 악마 삼마 크라운 달성하고 싶다 -
128 ◆nsk9goaPN. (ckfGAvD3G6) 2020. 10. 19. 오전 2:20:11그렇게 마검을 뺏기위해 둘이 싸우는 대 마검 전쟁이 일어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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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류새롬주 (I3T75.KYt6) 2020. 10. 19. 오전 2:21:27협력해서 다른 마검사를 패면 되지 않을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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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nsk9goaPN. (ckfGAvD3G6) 2020. 10. 19. 오전 2:23:11(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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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대현 - 제펠 (miETX.4tO6) 2020. 10. 19. 오전 2:23:11착하신 분이시군요. 라며 고개를 끄덕인다. 나중에 감사 인사라도 하러가는게 낫지 않을까.
" 결국 마검의 의사에 따라 달렸다는 거군요... 그보다 남의 일이라고 막 말하십니까... 상관은 없지만요. "
짜게 식은 눈으로 제펠을 바라보았다. 이 사람 소심하면서 은근히 독설가 기질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 폭식 계열이라. 재미있는 계열이 걸렸군요. 그리고 이게 진짜 최상급의 마검일리가 없...음... 아마도 그럴리가 없습니다... "
설마 신이 그렇게 귀한 물건을 내줬을리가 없...아니 있나...? 이젠 나도 잘 모르겠다고 생각하고는 마검을 바라본다. 무언가를 먹어치우는 힘인가...
" 흐응. 나중에 제펠과 서고에 들려보고 싶은데 괜찮습니까? 책 추천받고 싶시도 하고요. " -
132 대현 - 제펠 (miETX.4tO6) 2020. 10. 19. 오전 2:23:29대현 : (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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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류새롬주 (I3T75.KYt6) 2020. 10. 19. 오전 2:26:17마안사도 마검사도 나와라 전부 잡아먹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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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제펠 라므니 - 대현 (ckfGAvD3G6) 2020. 10. 19. 오전 2:27:26"괜찮을거에요!"
아마도.
뒤에 아마도만 없었다면 믿음직스러울텐데 거짓말을 못하는지 그녀는 기어코 아마도를 붙이고 말았습니다.
밝은건지 어두운건지 갈피를 잡을 수 없네요.
"그런가요.. 하긴 희귀를 넘어 존재를 의심받기도 하니까요."
그나마 2차 마장전쟁에서 소유자가 죽은뒤로는 최상급의 마검은 아직까지 나타난적이 없었다고 그녀는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그렇기에 한번 실물을 보고 싶다고 말하는 그녀. 학구열이라도 있는걸까요?
"서고인가요.. 서로 시간이 맞는다면야."
서고 앞에서 책 고를때까지 기다리겠다며 그녀는 미소지었습니다.
앞에서 기다릴거면 같이가는 의미가 있는건가요.. -
135 ◆nsk9goaPN. (ckfGAvD3G6) 2020. 10. 19. 오전 2:28:36마검 사용자 (5000세/원초의 악마/Lv.12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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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류새롬주 (I3T75.KYt6) 2020. 10. 19. 오전 2:31:39>>135 엄마라고 불러도 돼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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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nsk9goaPN. (ckfGAvD3G6) 2020. 10. 19. 오전 2:33:35어머니에게 마검을 용돈으로 받는 새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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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류새롬주 (I3T75.KYt6) 2020. 10. 19. 오전 2:35:55아싸 엄마 최고 켈롯님 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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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nsk9goaPN. (ckfGAvD3G6) 2020. 10. 19. 오전 2:37:37아마 엔딩전에 켈롯은 전생자 레이드에 죽을거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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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류새롬주 (I3T75.KYt6) 2020. 10. 19. 오전 2:40:11켈롯 살해 파티 모집
보수 : 타이틀 [신살자], 대륙공적 등록 -
141 ◆nsk9goaPN. (ckfGAvD3G6) 2020. 10. 19. 오전 2:40:49뭔가 재밌을거 같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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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류새롬주 (I3T75.KYt6) 2020. 10. 19. 오전 2:41:32오크다!
엘프오크드워프인간 판타지 4대종족 다 있다! -
143 우로그주 (2uGRMRLu9.) 2020. 10. 19. 오전 2:42:36사제(라고 쓰고 주술사라고 읽고 싶음)(물리) 의 등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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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류새롬주 (I3T75.KYt6) 2020. 10. 19. 오전 2:44:10>>143 어서오시오 어서오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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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우로그주 (2uGRMRLu9.) 2020. 10. 19. 오전 2:47:03반갑읍니다!
오크 캐릭터가 하나정돈 있을거 같았는데, 개인적으로는 의외였읍니다... -
146 ◆nsk9goaPN. (ckfGAvD3G6) 2020. 10. 19. 오전 2:48:16오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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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류새롬주 (I3T75.KYt6) 2020. 10. 19. 오전 2:50:03우로그는 Waaaaaagg 하나요 호드를 위하여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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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우로그주 (2uGRMRLu9.) 2020. 10. 19. 오전 2:51:46호드를 위하여! 에 가깝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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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nsk9goaPN. (ckfGAvD3G6) 2020. 10. 19. 오전 2:51:52이름도 멋져요! 케슬러도 그렇고 저는 저런거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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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우로그주 (2uGRMRLu9.) 2020. 10. 19. 오전 2:54:55좋아하신다니 저도 좋읍니다! (전통춤)
이름 내지는 부족이나 기타 이미지는 아메리카 원주민에서 좀 영감을 얻었읍니다... -
151 ◆nsk9goaPN. (ckfGAvD3G6) 2020. 10. 19. 오전 2:57:21와아 다들 빠삭하군요.. 정보도 조사하고. 이러면 괜시리 미안한 기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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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우로그주 (2uGRMRLu9.) 2020. 10. 19. 오전 2:59:42미안하실 것 없읍니다... 준비한 만큼 이 스레를 즐길것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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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nsk9goaPN. (ckfGAvD3G6) 2020. 10. 19. 오전 3:01:47하지만 저는 지식량이 좀 부족해서.. 그때 그때 알아보는것도 많구요.
아니, 시트 너무 많아! 5명이면 내 이상에 가깝겠다..! 라고 생각하며 시트 스레를 세웠다구요 저! 5명은 꿈에 가깝고 3명은 와주지 않을까? 이랬는데.. -
154 우로그주 (2uGRMRLu9.) 2020. 10. 19. 오전 3:05:58저어는... 행여 시트의 수에 압도되어 힘드시진 않을지가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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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nsk9goaPN. (ckfGAvD3G6) 2020. 10. 19. 오전 3:09:34이벤트를 자주 하는편이 아니기도하고. 지금으로선 일퀘 정도만 하면 되니까 일단은 상황을 보고 있어요.
그리고 음.. 결국 진행이 되다보면 싫더라도 이탈자가 나오니까요.. -
156 우로그주 (2uGRMRLu9.) 2020. 10. 19. 오전 3:10:59가슴아픈 현실입니다... 그래도 행여 모르니 컨디션에 맞추셔서 편안하게 이끌어 주셨으면 하는 작은 바램입니다...
참 그러면, 스킬 같은 것은 이벤트 때 정해지는 것입니까? -
157 ◆nsk9goaPN. (ckfGAvD3G6) 2020. 10. 19. 오전 3:13:09>>156 위키는 컴으로 만지는게 편하니 내일 위키 페이지 만들면서 추가될 예정이에요. 레벨은 공통적으로 3로 스타트.
선택한 종족스킬, 특전스킬 +2개의 일반스킬이 지급됩니당. 원래는 1개였지만 일단 메인진행에 참여한 캐릭터들은 10레벨이니! -
158 우로그주 (2uGRMRLu9.) 2020. 10. 19. 오전 3:18:43저도 얼른얼른 진행에 참여하고 싶어집니다. 내일을 기대해야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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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nsk9goaPN. (ckfGAvD3G6) 2020. 10. 19. 오전 3:26:35와 내일은!
어.. 월요일이네. (침울) -
160 류새롬주 (yynO8jmfc.) 2020. 10. 19. 오전 3:27:54일일행동을 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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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nsk9goaPN. (ckfGAvD3G6) 2020. 10. 19. 오전 3:31:38일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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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류새롬주 (I3T75.KYt6) 2020. 10. 19. 오전 3:37:46일일퀘스트 넘 보수 짜다 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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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우로그주 (2uGRMRLu9.) 2020. 10. 19. 오전 3:39:20일퀘... 스킬이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도 일퀘가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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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nsk9goaPN. (ckfGAvD3G6) 2020. 10. 19. 오전 3:45:35>>162 그럼 보수를 반으로-
>>163 넹! 근데 오후에 위키 추가되고 하는게 더 편하긴 할거에옹! -
165 우로그주 (2uGRMRLu9.) 2020. 10. 19. 오전 3:46:37그렇다면 그때까지 존버 또 존버를 해두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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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류새롬주 (I3T75.KYt6) 2020. 10. 19. 오전 3:47:52>>164 대신 행동이 2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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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 우로그주 (2uGRMRLu9.) 2020. 10. 19. 오전 3:49:46그리고... 스킬이 나오기 전에 어떤 방향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것은, 조금 그렇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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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 ◆nsk9goaPN. (ckfGAvD3G6) 2020. 10. 19. 오전 3:56:28>>167 말해주세요! 제가 독심술을 아직 못배웠어요..
>>166 행동도 반으로-(?) -
169 류새롬주 (I3T75.KYt6) 2020. 10. 19. 오전 3:59:35>>168 하루에 행동 1.5개
보수는 1/2개
너무하다!! 너무하다!! -
170 ◆nsk9goaPN. (ckfGAvD3G6) 2020. 10. 19. 오전 4:02:09저는 악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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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류새롬주 (I3T75.KYt6) 2020. 10. 19. 오전 4:12:49>>170 이럴수가 새롬이 친척이셨다니 혈연으로 좀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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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nsk9goaPN. (ckfGAvD3G6) 2020. 10. 19. 오전 4:16:46>>171 사실 제가 부모에요.(?)
그러고보니 반천반마 같은 종족이 나올거라 생각했는데 아쉽네요. -
173 우로그주 (2uGRMRLu9.) 2020. 10. 19. 오전 4:25:57그렇다면 다 까발려 보겠습니다!
사실 말이 사제지, 주술사에 좀더 가까운걸 생각하고 있어서... 이럴거면 마법사를 할걸 그랬나 하는 생각도 들기는 합니다.
어찌됐든 빛으로 아군을 치료하는 것도 있지만, 땅 속성 마법 등으로 아군을 보호하거나 스스로한테 감고 탱커 역할을 하는 것을 현재 생각중입니다... -
174 류새롬주 (I3T75.KYt6) 2020. 10. 19. 오전 4:26:15그거는 간지가 안 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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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류새롬주 (I3T75.KYt6) 2020. 10. 19. 오전 4:31:08반천반마 이야기였어요!!!!
우로그 컨셉이 아니고!!!!!!!
앵커를 안 걸었더니 맥락이 이상해졌다!!! -
176 우로그주 (2uGRMRLu9.) 2020. 10. 19. 오전 4:37:48간지가 안나더라도... 저는 괜찮습니다... 껄... 껄... (조상님들께 울분 토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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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nsk9goaPN. (ckfGAvD3G6) 2020. 10. 19. 오전 4:38:18하얀 날개 반, 까만 날개 반인데! 간지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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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nsk9goaPN. (ckfGAvD3G6) 2020. 10. 19. 오전 4:39:52>>173 주술쪽은 생각해두신게 있나요? 사실 주술사라는건 많이 본거 같은데 주술이 어떤게 있는지 잘 몰라서.. 저주나 그런거랑은 캐릭터 컨셉이 아니신거 같고.
어떤 느낌이려나용? -
179 우로그주 (2uGRMRLu9.) 2020. 10. 19. 오전 4:45:08워크래프트 시리즈의 주술사를 생각하고 있었읍니다.
불, 바람, 물, 대지 같은 원소와 교감하여 그 힘을 다루는... 그런 이미지입니다. Thaumaturgist보다는 Shaman의 늠입니다...
그래서, 혹시 몰라 정령사도 찍었고 말입니다! -
180 류새롬주 (I3T75.KYt6) 2020. 10. 19. 오전 4:50:34>>177 날개는 땅을 두려워한 자들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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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nsk9goaPN. (ckfGAvD3G6) 2020. 10. 19. 오전 5:03:24음 음.
미안해요 워크래프트를 아예 몰라요 ㅜㅜ. 원소교감이라..
>>180 전 땅이 두려워요! -
182 우로그주 (2uGRMRLu9.) 2020. 10. 19. 오전 5:20:19그것은... 그것은 뭐랄까... 마법사들이 불이나 번개같이 속성 그 자체를 무기로 사용한다는 느낌이라면...
주술사는 뭔가 좀... 자연재해 자체를 통제해서 날리는 그런 느낌이라고 생각중입니다... 물론 여기서는 어떻게 나올지 모르지만... -
183 류새롬주 (I3T75.KYt6) 2020. 10. 19. 오전 5:51:17나무가 무너지거나 땅이 갈라지거나 가뭄이 들고 홍수가 오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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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대현 - 제펠 (miETX.4tO6) 2020. 10. 19. 오전 7:52:33" 어쩐지 자꾸 신뢰도가 떨어집니다..? "
아마도를 붙이자 고개를 갸웃하며 중얼거렸다. 솔직한 건 좋지만 이럴 때는 어느정도 확신을 더해서 말해줬으면 하는데 말이지...
" 직접 보고싶다니 여러 의미로 대단하시군요. 저라면 그런 꺼림칙한 물건은 별로 보고싶지 않을 텐데요. "
마검을 들고있는 자신이 할 말은 아니지만, 그래도 지능까지 있는 원초의 악마를 본뜬 검이라니... 별로 좋은 물건은 되지 못할 것이 틀림없었다. 어쩌면 그걸 보기만 해도 살해당할지도 모르고.
" 같이 들어가서 몇권 추천해달라는 이야기였습니다만... 그게 편하시다면 그렇게 하십쇼... "
이제는 익숙해졌는지 해탈한 웃음을 내뱉는다.
//기절...죄송합니다... 그리고 저녁까진 좀 길게 답레텀이 있을 거에요... -
185 류새롬주 (h3Jj1uNrSE) 2020. 10. 19. 오전 8:06:37좋은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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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대현주 (G/GwP0w0lc) 2020. 10. 19. 오전 8:17:17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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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 류새롬주 (ZVHILD6gqo) 2020. 10. 19. 오전 10:29:28아침입니다,
일어나세요 모험가여! -
188 류새롬주 (ZVHILD6gqo) 2020. 10. 19. 오전 11:26:01점심입니다.
점심드세요 모험가여! -
189 류새롬주 (ZVHILD6gqo) 2020. 10. 19. 오전 11:26:21점심입니다.
점심드세요 모험가여! -
190 무연주 (6T0FjXrXTg) 2020. 10. 19. 오전 11:28:43좋은 점심입니다 *ㅎㅁㅎ* 다들 오늘 하루 파이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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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우로그주 (2uGRMRLu9.) 2020. 10. 19. 오전 11:35:50무엇을 했다고... 벌써 점심인겁니까...?
나의 시간은 어디로 간 것입니까... -
192 ◆nsk9goaPN. (YOtqfo/QIE) 2020. 10. 19. 오전 11:42:19점심이 두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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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제펠 라므니 - 대현 (YOtqfo/QIE) 2020. 10. 19. 오전 11:46:40"하지만 마검을 직접 가져본적이 없으니.."
확신을 드리고는 싶어도 괜히 나쁜 작용이 일어날거 같아서 안 되겠다며 그녀는 머쓱하게 웃었습니다.
책에 있는 정보만으로 뭐라고 말하긴 애매하다고 생각하나 보네요.
"제가 들고 있을건 아니잖아요?"
보고싶다 = 남이 들고 있는걸 본다.
그녀는 자신이 나서서 마검을 찾는다거나, 그런 생각을 일체도 없는지 담담하게도 말했습니다.
"아, 그런가요.. 그러면 같이 들어갈게요.."
말하는것과, 표정을 보아하니 자신에게 그런 부탁을 할거라고 아예 생각도 못한거 같습니다. -
194 류새롬주 (ZVHILD6gqo) 2020. 10. 19. 오전 11:56:02성검과 마검의 차이점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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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nsk9goaPN. (YOtqfo/QIE) 2020. 10. 19. 오후 12:00:22>>194 흰색이냐 검은색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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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류새롬주 (qJwf1g4h0g) 2020. 10. 19. 오후 12:10:17(중요하다)
-
197 일퀘 (YOtqfo/QIE) 2020. 10. 19. 오후 12:10:59>>84
"?"
자신을 만나러온 당신에게, 그는 바로 다음 의뢰를 가야한다고 말했습니다. 강철 위급은 다 저렇게 바쁜걸까요?
그 대신이라고 하긴 뭐하지만 그는 병을 건넸습니다. 안에는 붉은 액체가 담겨져 있네요. 포션은 아닌거 같은데.
<붉은 액체가 담긴 병> 획득.
이것이 뭔지는 다음에 알려주겠다고 합니다.
- 일일행동에서 대화를 구현하기 힘드므로 일상등에서 만나는걸 추천드립니다.
<......>
기도를 해보았지만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습니다. 관심이 없는걸까요?
<원초의 악마>
원래 원초의 악마란 인간의 원초적인 본능에 대응한 7명의 악마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 안에서도 이런저런 분쟁이 있고.
현재도 7명의 악마가 있지만 원래의 원초적인 본능과는 다르고, 특성에 그다지 공통점은 없다고 하네요.
이들은 악마중에서도 최상위에 군림한다고 하지만 대부분 혼자서 다니는걸 좋아하기에 파악된 사례는 적습니다.
책을 반정도 읽다보니 뭔가 익숙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 과의 접점 1단계>
>>121
당신의 기도를 누군가 들어줬을까요? 이 쪽의 신계는 어떤 느낌일지 모르니 그렇게 신뢰가 가진 않을지도 모릅니다.
특히 유일하게 본 신이 그 모양이니 말입니다..
<몽타주>
모험가 길드에서 잡일을 도와주고나서 몽타주를 의뢰하기 위해 화가를 찾았습니다. 다행이 마법으로 당신의 생각을 어느정도 읽고.
거기에 당신의 설명을 바탕으로 생각을 추가해 꽤나 완벽하게 몽타주가 완성되었습니다.
화가는 돈은 받지 않겠다고 했고, 그 길로 모험가 길드에 돌아가 그것을 건네자 수배서 만드는데 쓰겠다는 말을 건네 받았습니다. -
198 류새롬주 (qJwf1g4h0g) 2020. 10. 19. 오후 12:13:23오...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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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 에밀주 (YhF06IGi62) 2020. 10. 19. 오후 12: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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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류새롬주 (qJwf1g4h0g) 2020. 10. 19. 오후 12:19:40어서오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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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에밀주 (YhF06IGi62) 2020. 10. 19. 오후 12:22:04안녕하세오 새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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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류새롬주 (qJwf1g4h0g) 2020. 10. 19. 오후 12:24:28에밀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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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에밀주 (YhF06IGi62) 2020. 10. 19. 오후 12:27:56에밀의 목표는...뭘까오..?
잘먹고 잘 크는 게 아닐까오? -
204 류새롬주 (qJwf1g4h0g) 2020. 10. 19. 오후 12:29:39무럭무럭 자라라 에밀아 (반지름 40m가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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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nsk9goaPN. (6nb7TGu7ss) 2020. 10. 19. 오후 12:33:09세계 제일의 귀요미 슬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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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에밀주 (YhF06IGi62) 2020. 10. 19. 오후 12:33:37사실 순수한 악성이라는 것도 있으니까 그런 쪽도 생각했었어오!
아직 수신님이 어떤분인지 모르니까 좀 더 찾아봐야겠지만! -
207 에밀주 (YhF06IGi62) 2020. 10. 19. 오후 12:34:42이렇게 된 이상 귀여움으로 세상을 정ㅋ벅ㅋ하는 걸로 목표를 잡는 게 좋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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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nsk9goaPN. (6nb7TGu7ss) 2020. 10. 19. 오후 12:53:01귀여움은 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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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류새롬주 (cbii7NMI7Q) 2020. 10. 19. 오후 1:07:18귀여움은 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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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아운주 (C5LG6879ME) 2020. 10. 19. 오후 1:24:24>>182
아하. 그러니까 주술사는 막고라에서 싸우다 뭔가 질거 같으면 '내 힘은 세상 모든곳에 있지' 하면서 비겁하게 주술로 상대를 겉바속촉으로 만들어 버리는 건가요?
갱신! -
211 류새롬주 (cbii7NMI7Q) 2020. 10. 19. 오후 1:28:31슬라임 둘이 함께 있으니 우리 스레는 최강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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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우로그주 (2uGRMRLu9.) 2020. 10. 19. 오후 1:33:55숨겨진 사악한 술수로 일대일 결투에서 룰을 위반하여 맛있는 치킨을 만드는 것은 주술이 아닙니다.
주술을 이용한 속임수라고밖에 볼 수 없읍니다. -
213 아운주 (C5LG6879ME) 2020. 10. 19. 오후 1:40:23>>211
두 슬라임이 탱커! -
214 에밀주 (YhF06IGi62) 2020. 10. 19. 오후 1:43:45>>212 아무리 주술사라고 해도 오크는 긍지 높은 종족! 주술 없이도 상대를 쓰러트릴 수 있다는 걸 보여줘야 하는 건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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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아운주 (C5LG6879ME) 2020. 10. 19. 오후 1:44:55그리고 반가워요 우로그주! 두 슬라임중 단단한 슬라임 쪽인 아운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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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류새롬주 (h3Jj1uNrSE) 2020. 10. 19. 오후 1:57:14슬라임이 아닌 새롬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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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nsk9goaPN. (YOtqfo/QIE) 2020. 10. 19. 오후 2:00:09슬라임을 만들 수 있는 캡틴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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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아운주 (C5LG6879ME) 2020. 10. 19. 오후 2:03:18어째서 모두가 슬라임과 관련이 있는것이지?
이것은 음모인가? -
219 우로그주 (2uGRMRLu9.) 2020. 10. 19. 오후 2:17:36다들 반갑읍니다.
>>214
처음부터 자신의 무기는 주술이라는 점을 상대에게 알렸으면 그나마 취급이 나았을거라 보고 있읍니다. -
220 대현 - 제펠 (WZ/KD8t9i.) 2020. 10. 19. 오후 2:30:22" 그렇습니까... 뭐, 이해할 수 있을 것 같군요. 잘못된 정보를 주실 수도 있으니. "
고개를 끄덕이며 그럼 이정도 확신만으로 만족해야겠군요. 라며 짧게 중얼거렸다.
" 남이 들고 있으면 안전한 겁니까..? "
그정도의 마검이면 다른 사람이 들고있다고는 해도 위험한 거 아닌가? 라고 생각하며 고개를 갸웃했다. 물론 확신할 수는 없지만 의사가 있는 마검이라면 그 자체만으로도...
" 그렇다면 다음에 꼭 한번 시간 내주시는 겁니다? "
같이 들어간다는 말에 희미하게 미소지었다. 조금 들뜬 듯한 느낌이기도 했나? -
221 유키 (NP.az1P4UI) 2020. 10. 19. 오후 2:32:32>>0
서고에서 책 읽기(-1)
뇌신의 발걸음을 수련하기(-1)
교회에서 기도하기(-1) -
222 유키 (NP.az1P4UI) 2020. 10. 19. 오후 2:36:45>>0 읽는 책은 빛속성 기초 마법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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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케슬러 (f7k1r7N9ug) 2020. 10. 19. 오후 2:39:38서고에서 책 읽기(-1) 전투 분야
"몸은 죽었으되 정신은 살았노라."
자가재생 수련(-1) 5m 바위에서 계속 떨어졌다가 올라오면서
"한번 더 죽는다고 무슨 일이 있으랴." -
224 대현주 (WZ/KD8t9i.) 2020. 10. 19. 오후 2:44:26질문이 있습니다! 코볼트 의뢰도 일반 의뢰랑 마찬가지로 클리어했다는 내용을 쓰면 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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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nsk9goaPN. (0UGp4CNG6c) 2020. 10. 19. 오후 2:46:12>>224 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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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류새롬주 (h3Jj1uNrSE) 2020. 10. 19. 오후 2:47:05천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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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케슬러 (f7k1r7N9ug) 2020. 10. 19. 오후 2:47:50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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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대현주 (WZ/KD8t9i.) 2020. 10. 19. 오후 2:49:34다들 어서오세요! 와! 천사!
>>225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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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nsk9goaPN. (0UGp4CNG6c) 2020. 10. 19. 오후 2:49:40일정 정리하고 왔어요. 이번주 서브 퀘스트는 수요일.
다만 이번에는 레벨이 낮은분들을 위해 10레벨 캐릭터의 경우 참가해도 레벨은 오르지 않습니다. (스킬 레벨은 오르며 새스킬을 얻을수도 있습니다.)
매번 이런식인건 아니고 아직 초반이라 조금 선을 맞추는걸로 봐주세요!
메인 이벤트는 토요일입니당!
서브퀘스트는 대체로 8시.
메인진행은 7시입니다! -
230 류새롬주 (h3Jj1uNrSE) 2020. 10. 19. 오후 2:51:56소환수가 귀여웠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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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nsk9goaPN. (0UGp4CNG6c) 2020. 10. 19. 오후 2:52:16천사씨 스킬이 매우 하드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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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유키 (NP.az1P4UI) 2020. 10. 19. 오후 2:53:07짝퉁 천사 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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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류새롬주 (h3Jj1uNrSE) 2020. 10. 19. 오후 2:54:28>>232 하프천사니까 꽁짜 유니크 스킬 하나 얻었다고 생각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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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미소주 (9dW0Dp2Qco) 2020. 10. 19. 오후 2:54:50안녕하세요! 스킬이 매우 하드한 미소를 낸 미소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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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류새롬주 (h3Jj1uNrSE) 2020. 10. 19. 오후 2:55:24안녕하세요 악마인권보장협회장 대악마 후보 류새롬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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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제펠 라므니 - 대현 (YOtqfo/QIE) 2020. 10. 19. 오후 2:55:39"저 때문에 죽으면 뭔가 죄짓는거 같기도 하고.."
물론 아까 한 말대로라면 이 마검이 사용자마저 먹어치우는 성격일 경우 막을 방법은 안 쓰는거 외엔 없겠죠.
성향을 모르는 이상 어쩔 수 없는 문제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마검에 완전히 집어 삼켜진 사람이면 눈에 띄지 않을까요?"
의문문인거 보면 잘은 모르는 모양입니다.
그녀는 막 버서커 마냥 눈에 흉흉할거라며 자신의 생각을 말했습니다.
"? 네에.."
들뜬 느낌인가- 하고 생각했지만. 그녀는 여기 사람들은 책을 다 좋아하나보다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습니다. -
237 유키 (NP.az1P4UI) 2020. 10. 19. 오후 2:56:25우우! 지방소종족 탄압하는 대기업 천사는 물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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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미소주 (9dW0Dp2Qco) 2020. 10. 19. 오후 2:56:41호고곡... 대천사 후보인 제 라이벌이시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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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대현주 (WZ/KD8t9i.) 2020. 10. 19. 오후 2:56:44안녕하세요!
스킬이 굉장히 하드하네요... 후반을 바라보는 느낌... -
240 ◆nsk9goaPN. (YOtqfo/QIE) 2020. 10. 19. 오후 2:56:51미소주 혹시 스클의 효과. 습득 난이도뿐 아니라 숙련도에도 보정을 줘도 괜찮나요?
저대로면 남들 메이플할때 혼자 다크소울 하실거 같은데. -
241 ◆nsk9goaPN. (YOtqfo/QIE) 2020. 10. 19. 오후 2:57:13스클이 뭐니 스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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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미소주 (9dW0Dp2Qco) 2020. 10. 19. 오후 2:58:36다들 잉어킹 키워보신 적 있잖아요. (헛소리) 갸라도스가 되기 위한 여행을 떠나볼까요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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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미소주 (9dW0Dp2Qco) 2020. 10. 19. 오후 2:59:57>>240 네네, 괜찮아요! 대신 보정받는 만큼 창조 속성 이외의 마법에도 페널티를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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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nsk9goaPN. (YOtqfo/QIE) 2020. 10. 19. 오후 3:00:25>>243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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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류새롬주 (h3Jj1uNrSE) 2020. 10. 19. 오후 3:00:59한대현 - 181
무연 - 178
류새롬 , 이스트 - 175
유키 - 172
바실리 - 161
누빌리아 - 150 후반
유수민 - 159
김미소 - 154
에밀 - 120정도
아운 - 100정도
키 데이터가 있는 순서로 정리 -
246 유키 (NP.az1P4UI) 2020. 10. 19. 오후 3:02:31(신선하게 충격이다)
세라핌 진화형태를 생각했는데 천사 강화랑 인간 강화중 선택해서 골랐으면 좋겠습니다! -
247 대현 - 제펠 (WZ/KD8t9i.) 2020. 10. 19. 오후 3:03:32" 뭐... 그렇게 쉽게 죽지는 않을 테니까요. "
신님이 뇌물로 준 칼에게 죽으면 그 신님 엄청나게 원망할 거야. 듣고 계시죠 신님?
일단 좀 더 정보를 알아보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했을까. 정보를 모르다가는 정말로 목숨을 위협받을지도 몰랐기에.
" 글쎄요. 오히려 더 많은 인간을 먹으려 마검이 스스로를 숨길지도 모르죠. "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말입니다. 라며 어깨를 으쓱였다. 뭐든 간에 이런 건 멀리하는게 좋지만...
" 후후.. 그럼 전 이만 가보도록 하죠. 다음에 만날 수 있기를. "
희미하게 웃고는 인사하며 제펠과 헤어지려고 했을까?
//막레겠네요! 수고하셨습니다! -
248 류새롬주 (h3Jj1uNrSE) 2020. 10. 19. 오후 3:03:50>>246 인간과 천사의 갈래길.
유키테르는 과연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승천인가 강림인가 투비 컨티뉴 -
249 대현주 (WZ/KD8t9i.) 2020. 10. 19. 오후 3:05:35대현이가 키가 나온 친구들 중에서는 가장 크다니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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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미소주 (9dW0Dp2Qco) 2020. 10. 19. 오후 3:06:04혼자 천사 길들이기를 하는 거 넘모 재밌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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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유키 (NP.az1P4UI) 2020. 10. 19. 오후 3:06:07승천이라니! 어어딜 삿된 소릴!
이몸은 하늘에 강림하겠다! -
252 류새롬주 (h3Jj1uNrSE) 2020. 10. 19. 오후 3:06:17>>249 인간목마가 되는 수 밖에 없습니다 따거
-
253 ◆nsk9goaPN. (YOtqfo/QIE) 2020. 10. 19. 오후 3:06:33수고하셨어요!
-
254 류새롬주 (h3Jj1uNrSE) 2020. 10. 19. 오후 3:07:13>>250 천사님 이것이 Kill 입니다 No가 아니라 Kill 입니다
>>251 천지역전! -
255 미소주 (9dW0Dp2Qco) 2020. 10. 19. 오후 3:07:34두 사람 다 일상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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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대현주 (WZ/KD8t9i.) 2020. 10. 19. 오후 3:07:48>>252 대현 : 살려주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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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대현주 (WZ/KD8t9i.) 2020. 10. 19. 오후 3:08:08아 위키에다가 나이 추가해야지!
-
258 이스트주 (3qa8pxNccE) 2020. 10. 19. 오후 3:08:54이스트주가 질문과 함께 갱신합니다! 어제 일일진행으로 퀘스트를 받았는데 어떻게 진행하면 되는건가요?!
-
259 미소주 (9dW0Dp2Qco) 2020. 10. 19. 오후 3:09:13>>251 어머낫, 하늘에서 추방시켜버려야겠네요. (?)
>>254 세상이 죽거나 죽이거나라면 죽지도 죽이지도 않겠사와요! -
260 류새롬주 (h3Jj1uNrSE) 2020. 10. 19. 오후 3:09:30>>258 일일진행으로 퀘스트를 진행해버립시다!
-
261 일퀘 (YOtqfo/QIE) 2020. 10. 19. 오후 3:11:35>>221 어느새 책을 다 읽었습니다.
<빛 마법 Lv.1 습득>
<뇌신의 발걸음 레벨 상승>
<기도?> ..... 기도를 했으나 딱히 느껴지는건 없습니다.
>>223 <전투술> 이라고 하는 제목만으로 잘 감이 오지 않는 책을 구입하였습니다 - 10000 J
그리고 책을 읽어보는데 단순히 누굴 패고 그러는게 아닌 전투 그 전체를 보는 느낌인가 봅니다.
<전투술 습득과정 1단계>
바위에서 떨어지는 모습을 누가 봤다면 소리를 질렀겠네요.
<자가재생 수련과정 1단계> -
262 류새롬주 (h3Jj1uNrSE) 2020. 10. 19. 오후 3:12:04오
전투술
오 -
263 ◆nsk9goaPN. (YOtqfo/QIE) 2020. 10. 19. 오후 3:15:06>>258 이미 답이 나왔지만 일일진행으로 하시면 됩니다!
일일진행으로 하는 퀘스트의 경우 실패가 없습니당! -
264 케슬러 (f7k1r7N9ug) 2020. 10. 19. 오후 3:17:07케슬러의 재생능력을 한계까지 시험하려면 어느정도가 좋을까요 캡틴?
-
265 류새롬주 (h3Jj1uNrSE) 2020. 10. 19. 오후 3:21:38일상
구하는
반인반마 -
266 유키 (NP.az1P4UI) 2020. 10. 19. 오후 3:21:47
-
267 류새롬주 (h3Jj1uNrSE) 2020. 10. 19. 오후 3:22:23>>266 너무 밝아 글자로 써도 눈이 부셔 볼 수 없었음에 파자하였다.
-
268 케슬러 (f7k1r7N9ug) 2020. 10. 19. 오후 3:27:14>>265
(시체가 손을 들었다) -
269 케슬러 (f7k1r7N9ug) 2020. 10. 19. 오후 3:27:21선레써올게요
-
270 류새롬주 (h3Jj1uNrSE) 2020. 10. 19. 오후 3:27:30>>268 선레를 주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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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nsk9goaPN. (YOtqfo/QIE) 2020. 10. 19. 오후 3:29:22엥 뭐지. 복사한건데 왜 저렇게 나왔댕..
>>264 그럼 스레가 19세가 되어버려요 (?) -
272 유키 (NP.az1P4UI) 2020. 10. 19. 오후 3:29:43그래서 제가 수정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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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 이스트주 (3qa8pxNccE) 2020. 10. 19. 오후 3:30:30앗 답변 감사합니다!
-
274 케슬러 - 공동묘지 (f7k1r7N9ug) 2020. 10. 19. 오후 3:33:14죽은 이들을 위해 세운 비석은 시간의 파도에 휘말리며 비문이 옅어지고, 부서졌다. 비석 위에 엉겨붙은 풀들도 계절에 따라 말라붙어서 이 비석의 주인들의 운명을 따라갔다. 바람소리만 들리는 곳에 케슬러의 발자욱에 따라 낙엽 부서지는 소리가 따랐다.
"..."
케슬러는 공동묘지를 한번 돌면서 부서진 비석들을 다시 있어야 할 곳에 올리고, 이끼를 치웠다. 그들은 이것보다 더 나은 대우를 받을 권리가 있으니. 케슬러는 이들처럼 죽지 못한 자신의 처지를 한탄하며, 차게 식은 폐부에서 올라오는 한숨을 그대로 내쉬었다. 그리고는 공동묘지 앞으로 가서, 자리를 적당히 털고 그 곳에 앉았다.
"신들이시여. 케슬러로 사는 삶에는 죽음이 찾아오기를." -
275 류새롬 - 캐슬러 (h3Jj1uNrSE) 2020. 10. 19. 오후 3:36:49아무런 연고도 없는 사람이 공동묘지에 오면 무엇을 하겠는가. 죽을 예정도 없어서 묫자리를 알아보는 것도 아닌데. 이유라고는 단순히 악마가 공동묘지에 가면 뭔가 얻어내는게 있을까 싶어서다. 만화나 영화에 보면 음침한 곳을 악마와 잘 엮기 마련이니까. 하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유령도 좀비도 성직자도 없었다. 저 멀리서 기도하고 있는 전생자가 있을 뿐...
" 거기서 뭐 해요? "
가볍게 뒷짐을 지고 다가간다. 누구 아는 사람인가? -
276 케슬러 - 류새롬 (f7k1r7N9ug) 2020. 10. 19. 오후 3:44:14뚜두두둑, 케슬러의 머리가 돌아가면서 어색한 소리를 냈다. 연골이 다 닳아 없어진 시신에서는 괴상한 소리가 났다. 케슬러의 희뿌연 푸른색 눈동자가 방문자를 위아래로 훑었다. 거기서 뭐 하느냐, 케슬러는 그에 대해서는 딱히 할 말이 없었다. 그래도 대답은 해야겠다고 생각해서 좋은 대답을 고민하다가 생각했다.
"내가 있어야 할 자리를 찾는 중이네. 무덤."
케슬러의 차가운 얼굴에 약간 화색이 돌았다.
-
277 류새롬 - 캐슬러 (h3Jj1uNrSE) 2020. 10. 19. 오후 3:47:44무덤을 찾는다는 말을 간단히 듣는 와중에 갑자기 짜증이 인다. 아니 같은 전생자인데 왜 초면에 반말 하시는건지. 내가 사실 16183628살 먹은 전생자면 어떻게 하려고. 그렇다고 이쪽에서도 반말을 할 기분은 아니었음으로 헛기침으로 마음의 평정을 불러오고는 말을 이어본다.
" 무덤은 왜요? " -
278 케슬러 - 류새롬 (f7k1r7N9ug) 2020. 10. 19. 오후 3:57:03"어디 보자..."
옛날의 기억은 많이 희석되었다. 잊는 것이 두려워 매일 일기를 쓰거나, 다른 가면으로 갈아끼울 때면 항상 그 살멩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어떤 삶을 살았는지를 기록해왔다. 그리고 첫번재 삶은 비교적 제대로 적어놓은 상황이었다. 케슬러는 옛날 자신의 이름과 자신이 무엇이었는지를 상세히 적은 수첩을 꺼내서, 그 수첩을 읽어내려갔다. 누렇게 들뜬 종이와 제 형태를 잡지 못하고 슬슬 번진 잉크들이 케슬러가 살아온 지난한 세월을 이야기해주고 있었다.
"베른하르트. 1841년 프랑크푸르트 출생. 1850년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 1863년 게티즈버그 전투에서 전사. 그리고 눈을 떠보니 이곳이었다네. 그런데 신의 농간인가? 아마... 내가 몇년을 살았더라."
케슬러는 수첩들을 읽어내려가며 연수들을 하나하나 더해갔다. 튜토겐 부족의 대전사로서 100년, 용병 젤리거로서의 삶 32년, 시체기사 괴츠로서의 삶 80년, 프레데릭, 군터, 아이젠하워... 그렇게 하나하나 더해본 케슬러는 어깨를 으쓱였다.
"1000년 정도면 무덤에 들어가고도 남았을 시간 아니겠는가." -
279 류새롬 - 캐슬러 (h3Jj1uNrSE) 2020. 10. 19. 오후 4:04:55그의 연대기를 들어보니 누구에게 존댓말을 쓸 만큼 짧은 삶은 아니었나보다. 방금 올랐던 짜증이 단번에 플리는 순간이다.
" 뭐, 종족에 따라 다르겠죠 그거는? 그럼 지금은 적극적으로 죽고 싶은거에요, 아니면 살기가 싫은 무기력한 상태인거에요? "
둘의 상태에는 큰 차이가 있으니까. -
280 케슬러 - 류새롬 (f7k1r7N9ug) 2020. 10. 19. 오후 4:07:13"음."
케슬러는 곰곰이 생각해본다.죽고 싶었다면 그냥 아무데나 가서 나를 염해달라고 부탁했을 것이다. 그가 여태까지 모았던 돈이나, 그가 알고 있는 비밀들을 전부 풀었거나, 아니면 역사학자에게 그의 수첩을 건네주었다면 그 역사학자는 가산을 털어서 피라미드 수준의 훌륭한 장례를 치뤄주었을 것이다. 하지만 케슬러는 그 길을 선택하지 않았다. 아무래도 무기력한게 맞는 것 같았다.
"죽음의 순간이 온다면 피하지는 않겠네만, 그렇다고 스스로 죽음을 찾아가지는 않을 걸세. 그래, 그런 상태로군." -
281 류새롬 - 캐슬러 (h3Jj1uNrSE) 2020. 10. 19. 오후 4:13:29" 오래 살면 그렇게 지치기도 하나봐요. 저는 그렇게 오래 살아 본 적이 없어서. "
사자에 대한 예의도 없이 비석에 등을 기대고 서서는 케슬러를 바라보았다. 나도 언젠가는 저렇게 되는걸까. 악마는 오래 산다고들 하는데, 목적을 전부 이루고 난 다음이라면 저런 모습이 되어 있을지도 모르겠다. 벌써부터 컨셉 잡고 노는건 싫은데.
" 류새롬이라고 해요. 전이는 2020년. 그쪽보다 거진 200년 뒤에야 전이했네요. 현대 얘기라도 좀 들려드릴까요?" -
282 케슬러 - 류새롬 (f7k1r7N9ug) 2020. 10. 19. 오후 4:21:51케슬러는 고개를 젓는다. 현대 이야기는 들어봤자 아무런 소용이 없다. 그들이 현대의 이기를 이곳에 가져올 것도 아니요, 케슬러가 좋았던 옛날을 보여줄 것도 아니다. 북군의 편에 서서 남부놈들을 짓밟던 한때가 있었지만 이제와서 이야기하기에는 너무나도 오랜 시간이 흘렀다. 2020년이라, 아무래도 신은 시간대를 마구 뒤섞는 편을 좋아하는 편인 것 같다.
"매사추세츠는 아직 잘 있나? 그것만 알면 되네. 나머지는 필요 없어."
그렇게 묻는다. -
283 류새롬 - 캐슬러 (h3Jj1uNrSE) 2020. 10. 19. 오후 4:59:36" 200년은 긴 시간이죠. "
괜시리 뜸 들이는걸 좋아하고, 분위기 잡는걸 좋아하는 새롬은 그렇게 말 하며 비석에 팔을 괴었다.
" 메사추세스는, 지금에는 사람이 아주 아주 많이 살고 있고, 끝장나게 이름 날리는 대학도 있고, 이런 저런 종교인들이 모여서 치고 받고 잘 살고 있어요. 이 정도면 이름 정도 들을 값은 한 것 같은데 어때요? "
//늦어서 송구합니다!!! -
284 케슬러 - 류새롬 (f7k1r7N9ug) 2020. 10. 19. 오후 5:04:39"그런가, 고맙네."
케슬러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고, 슬쩍 옆으로 비켜준다.
"그런데 자네는 어쩌다가 이 우중충한 무덤에 왔는가?" -
285 류새롬 - 캐슬러 (h3Jj1uNrSE) 2020. 10. 19. 오후 5:07:27" 자아탐구 비스무리한거죠 뭐. 반쯤 악마니까 무덤에 가면 뭐라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 "
자신의 뿔을 툭 툭 건드리며 이야기를 하다가 비석 위에 돌맹이를 올려놓는다
" 아무것도 없었지만요! " -
286 케슬러 - 류새롬 (f7k1r7N9ug) 2020. 10. 19. 오후 5:13:19"악마라. 악마가 영혼을 탐한다는 이야기는 들어보았네."
짐짓 내뱉는 케슬러의 말은, 약간 슬퍼보였다.
"하지만, 이곳에는 악마가 탐할 만한 영혼은 없네. 이곳에 매인 이들, 죽음의 기운, 하지만 악마에게는 그렇게 반갑지가 않을 게야." -
287 류새롬 - 캐슬러 (h3Jj1uNrSE) 2020. 10. 19. 오후 5:17:36" 맛있어서 좋아하는걸까요, 맛있으면 좋겠는데. "
사람의 영혼은 먹어본 적이 없고, 하물며 다른 동물의 영혼도 먹어본 적이 없어서 기회만 된다면 먹어보고 싶다. 세상에 둘도 없는 경험이겠지! 죄책감 따위는 일말도 없다.
" 흑마법사나 좋아할 법한 이야기들이네요. 그럼 됐어요! 얻을 것도 없는데 우중충한 곳에 있을 필요는 없지. 그쪽도 이런데 와서 시간 죽이지 말고 꽃구경 다니는게 조금 더 보기 좋지 않을까요? 아님 말구. 저는 이만. "
혼자 잔뜩 떠들다가 가벼운 마음으로 공동묘지를 떠났다. 켈롯, 당신. 진짜 기분나빠. -
288 류새롬주 (h3Jj1uNrSE) 2020. 10. 19. 오후 5:18:56막레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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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 아운주 (C5LG6879ME) 2020. 10. 19. 오후 5:19:30>>245
당연히 예상된 최단신 -
290 아운주 (C5LG6879ME) 2020. 10. 19. 오후 5:20:08일상 수고했어요!
저도 일상이 해보고 싶긴 한데 일상 할 분? -
291 ◆nsk9goaPN. (0UGp4CNG6c) 2020. 10. 19. 오후 5:20:49보통 슬라임은 몇센치인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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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 류새롬주 (h3Jj1uNrSE) 2020. 10. 19. 오후 5:23:215cm에서 5m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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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 케슬러 - 류새롬 (f7k1r7N9ug) 2020. 10. 19. 오후 5:23:42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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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 아운주 (C5LG6879ME) 2020. 10. 19. 오후 5:25:40보통 슬라임은 한 30센티 정도 아닐까요? 사람 머리 만한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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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 ◆nsk9goaPN. (0UGp4CNG6c) 2020. 10. 19. 오후 5:28:02카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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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 케슬러 - 류새롬 (f7k1r7N9ug) 2020. 10. 19. 오후 5:28:46근데 슬라임이 현실에 실존하는 물체도 아닌데 보통이란게 존재할수 있을까요. 하다못해 엘프나 드워프는 현대 판타지 소설의 기틀을 정립한 반지의 제왕에서 그 외형이라도 공통적으로 합의가 완료되었는데 슬라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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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 에밀주 (YhF06IGi62) 2020. 10. 19. 오후 5:29:01갱신하빈다!
슬라임은 애초에 무정형이니까 크기를 따지는 건 별 의미가 없을지도 몰라오? -
298 ◆nsk9goaPN. (0UGp4CNG6c) 2020. 10. 19. 오후 5:32:10그런건가요.. 흠. 그럼 에밀과 아운의 감촉적인 차이가 있을까요? 아운은 좀 더 매끈한 느낌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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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 아운 - 1일 행동 (C5LG6879ME) 2020. 10. 19. 오후 5:34:09>>0
이 세상의 장비를 보고 싶다!
물론 내 몸이 장비 그 자체가 될수 있지만 물건이 있다면 그걸 사용하는게 몸이 덜 상하겠지!
대장간 쪽으로 가보자.
"헬로!"
하고 대장간을 들러 봤다.
"쿼터 스태프같은거 사고 싶은데."
최대한 딴딴한걸로. 방어도 되고 공격도 되고 그냥 이것 저것 되는 걸로.
쿼터스태프를 구입(-1)
대장장이와 수다(-1) -
300 아운주 (C5LG6879ME) 2020. 10. 19. 오후 5:35:31에밀은 모르겠지만 아운은 엄청 큰 탱탱볼 고무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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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에밀주 (YhF06IGi62) 2020. 10. 19. 오후 5:37:39글쎄오.. 메탈슬라임이라는 말도 하셨으니까 아운은 보다 단단한 느낌이지 않을까 싶은데.
에밀은 만지면 말랑말랑할 거라고 생각해오. -
302 수민주😺 (ri7RdIG15U) 2020. 10. 19. 오후 5:47:37슬라임! 조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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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아운주 (C5LG6879ME) 2020. 10. 19. 오후 5:47:54고양이! 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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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에밀주 (YhF06IGi62) 2020. 10. 19. 오후 5:52:05푸딩이 아니에오! 먹지말아주세오!(두려운 듯한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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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nsk9goaPN. (YOtqfo/QIE) 2020. 10. 19. 오후 5:54:01어서와요 수민주. 탱탱한 슬라임과 말랑한 슬라임.. 욕심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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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일퀘 (YOtqfo/QIE) 2020. 10. 19. 오후 5:59:39>>299 슬라임을 처음 본것은 아니지만 슬라임 형태 그대로 무기를 사러 온 슬라임은 처음봤기에 에레피나는 당신을 관찰했습니다.
동그란 몸체에 팔이랑 다리. 스태프는 있었지만 길이가 맞을까 싶어 그녀는 쿼터 스태프 여러자루를 꺼내 늘어놓았습니다.
자신이 쓰기 편한 종류를 산다면 2800 J를 내고 획득하게 되겠죠.
<쿼터 스태프> 획득
그리고 슬라임인 당신을 봐서 생각난게 있다는듯. 에레피나는 슬라임의 성지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전승으로 전해져 내려오는 거지만 슬라임만의 성지가 있고. 그곳은 슬라임에게 낙원같다고 하네요.
신기한 이야기이긴 하지만 단서가 있는건 아니라고 합니다. -
307 수민주😺 (ri7RdIG15U) 2020. 10. 19. 오후 6:00:06둘다 제 눈에는 귀여운 푸딩입니다. 😸😸😸 슬라임조아~~~
>>303 맞습니다 고양이! 조아!
>>304 어허 괜찮습니다 먹지 않습니다!! -
308 수민주😽 (ri7RdIG15U) 2020. 10. 19. 오후 6:03:36근데 저 1일 행동은 어떻게 하는 건지 궁금합니다... 처음인데 잠시 둘러보는 정도도 괜찮은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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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nsk9goaPN. (0UGp4CNG6c) 2020. 10. 19. 오후 6:17:15>>308 1레스의 링크 중 1일 행동에 관해 설명해둔 마지막 링크를 참조해보시면 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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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에밀주 (YhF06IGi62) 2020. 10. 19. 오후 6:17:20>>308 앗 위키에 방법이 있어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Re%20%EC%B7%A8%EC%97%85%EB%82%9C%20-%201%EC%9D%BC%20%ED%96%89%EB%8F%99
여기 한번 읽어보시면 되빈다! -
311 에밀주 (YhF06IGi62) 2020. 10. 19. 오후 6:18:18링크 주소 무진장 긴것이에오..
으음 일상을 하고싶은데 손이 비는 분이 계시는지 모르겠스빈다.. -
312 ◆nsk9goaPN. (YOtqfo/QIE) 2020. 10. 19. 오후 6:27:29저도 링크가 뭐 이따위로 길어?! 이래서 1레스처럼 링크를 단축시켜서 걸어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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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미소주 (9dW0Dp2Qco) 2020. 10. 19. 오후 6:31:26갱신할게요! 한글이 들어가면 링크 주소가 길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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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유수민 1일 행동! 😺 (ri7RdIG15U) 2020. 10. 19. 오후 6:34:13>>0
이 생전한번도 해본적 없는 게임같은 세계에서 뭘 하면 좋을까 생각해보니! 난 전생에 엄청나게 많이 알바를 했었다! 물론 진짜 알바에 영혼을 팔 정도로는 아니고 대학 생활 하면서 틈틈이 알바를 돌았다. 그런 내가 할 수 있는 제일 쉬운 길은...역시 알바겠지...! 눈물을 머금고 잡화점으로 향했다.
"저~! 혹시~! 일거리라던가 있을까요~! "
그래도 이세계까지 와서 알바하게 될줄은 몰랐는데! 어쩌다가 이렇게 된건지 참!!!
잡화점에서 알바합니다 (-1) -
315 ◆nsk9goaPN. (YOtqfo/QIE) 2020. 10. 19. 오후 6:34:45다음엔 영어로 제목을 지어야할까요!
-
316 대현 (PHvkGIqWIU) 2020. 10. 19. 오후 6:35:19>>0
" 다섯."
거대한 검으로 코볼트의 허리를 끊어내더니 홀로 중얼거렸다. 대현은 남은 코볼트를 보았다. 해치운 건 다섯. 남은 것도 다섯. 평소보다 3배정도 되는 물량을 상대하려다보니 영 낯선게 아니었다. 몇명을 동시에 상대해야하니 머리가 터질 것 같았다.
" ...아홉, 열. "
9번째 코볼트의 목을 베어내고, 마지막으로 남은 그것의 심장을 찔러 힘을 흡수해 회복함과 동시에 마무리했다. 흡수함으로써 피로도가 어느정도 가신 느낌이 들자 한숨을 푹 내쉬었다.
" 후우우우... 이걸로 종료인가. "
(코볼트 의뢰를 완료합니다.)
의뢰소로 향하는 길에 대현은 잡화점을 본다. 그러고보니 세아라는 사람이 자신을 챙겨줬었지. 뭣 좀 물어볼 겸 해서 과자랑 함께 감사인사를 하러 가는게 좋으려나. 라고 생각하며 잡화젘으로 들어갔다.
(잡화점에서 누구나 좋아하는 간식 3개, 횃불용 막대 하나를 삽니다.)
" 안녕하세요. 의뢰를 완료하려고 왔습니다. "
이건 절 챙겨주신 답레입니다. 감사합니다. 라고 무표정하게 말하며 누구나 좋아하는 간식들을 세아에게 내밀었다. 혼자 다 먹어도 될 것이고, 길드장, 동료와 함께 나누어먹어도 될 갯수겠지. 그건 세아가 알아서 할 일이지만.
" 아 그리고... 혹시 마검이나 마 속성에 관해 아는거 있으십니까? 개인적으로 흥미가 가서요. "
고개를 갸웃하며 세아를 바라보았다.
(길드에서 세아와 대화합니다.) -
317 수민주😹 (ri7RdIG15U) 2020. 10. 19. 오후 6:36:44>>309 >>310 링크 보고 바로 쓰러갔습니다 감사합니다ㅠㅠ정말 빛과 소금같은 꿀팁이었어요....😹
>>313 미소주 어서오세요! 맞아요 한글이...들어가면...ㅠ -
318 대현주 (WZ/KD8t9i.) 2020. 10. 19. 오후 6:39:12다들 안녕하세요~
-
319 에밀주 (g5UI2j/uUU) 2020. 10. 19. 오후 6:41:52헉 한글이 들어가서 긴 거였다니 처음 안 거시에오..
미소주 대현주 어서오세오! -
320 대현주 (WZ/KD8t9i.) 2020. 10. 19. 오후 6:42:29에밀주 안녕하세요!
-
321 미소주 (9dW0Dp2Qco) 2020. 10. 19. 오후 6:45:16>>315 영어로 짓는다면 참치어장 링크 주소만큼 나올 거예요!
1일 행동으로 어떤 것을 해야 할지 고민이에요. 몬스터 사냥 의뢰는 미소 성격상 안 할 거고, 창조 마법은 서고에 가도 도움이 안 될 것 같아요. 음, 천사족이니 교회를 가면 도움이 될까요? -
322 미소주 (9dW0Dp2Qco) 2020. 10. 19. 오후 6:45:58수민주랑 에밀주두 안녕하세요!
-
323 일퀘 (YOtqfo/QIE) 2020. 10. 19. 오후 6:49:20>>314 알바를 하기위해 찾아간 잡화점에는 사장이 자리를 비운건지 나인이 카운터를 보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당신의 말을 듣고는 매우 딱딱한 표정으로 해야할 일이라던가 기본적인것을 알려주었죠.
처음에는 마음에 들지 않는건가 했지만 그냥 표정의 변화가 없는것이었습니다.
.
.
<+ 7000J >
>>316 잡화점에서 물건을 사고 <- 5000J>. 길드에 돌아와 퀘스트를 완료했습니다. <+ 12000 J>
"답례를 받으려고 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잘 받을게요. 라며 그녀는 간식을 받고는 대현의 질문에 눈을 깜박였습니다.
"마속성이라면 마법사분들에게 묻는게 빠를거에요. 저는 다른분들이랑 다르게 모험가 경력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리고 마검.. 인가요. 마검은 웬만한 상위 모험가들도 보기 힘든 물건이니까요. 저희 길드에서 알만한 분은 길드장님 외에는."
그 정도로 정보를 얻기 힘든 물건이었나요 그거.
"아, 그리고 축하드려요. 이거."
그녀는 당신의 표식을 가져가거니 흑요 위급을 증명하는 표식을 건넸습니다. 어느새 카드도 갱신되어 있었네요.
<제 9위급이 되었습니다.> -
324 대현주 (WZ/KD8t9i.) 2020. 10. 19. 오후 6:52:01흑요다!!
-
325 ◆nsk9goaPN. (YOtqfo/QIE) 2020. 10. 19. 오후 6:53:06퀘스트 죽돌이의 업적.
-
326 이스트 - 일일행동 (0EKlCUCTJM) 2020. 10. 19. 오후 6:55:15>>0
대장간에서 받은 퀘스트를 수행하자!(-1)
며칠전이라면 분명 고민해봤을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이미 한번 잡아본 전적이 있으니까. 누군가를 호위하거나 탈환하는 부탁보다는 적성에 맞는 일이다.
"알겠습니다. 조만간 다시 오겠습니다"
챔피언을 잡으러가볼까? 아, 그전에
고블린 퇴치 의뢰를 수락하자!(-1)
명색의 고블린 챔피언이니 주변에는 당연히 고블린이 있겠지. 한번에 병행하자.
서고로 가서 책이나 둘러보자(-1)
제법 바쁜하루였다. 이대로 휴식을 취할까했지만 그냥 돌아가는건 아쉽고.. 그래, 도움이될만한 책이 있을지 찾아보자.
"혹시 [약과 약초]와 비슷한 종류의 책이 있습니까?"
일단사자. -
327 대현주 (WZ/KD8t9i.) 2020. 10. 19. 오후 6:56:11역시 답은 퀘스트였다(?)
-
328 일퀘 (YOtqfo/QIE) 2020. 10. 19. 오후 7:00:39>>326 <두개의 퀘스트를 동시에 수락하였습니다.>
약과 약초. 비슷한 약이라는 말에 펠드씨는 <약초 조합> 이라는 책을 가지고 왔습니다.
이것은 단순히 약초의 조합이 적힌 책이 아니라 스킬서인 모양입니다. <- 10000J> -
329 이스트주 (W3Zl4zQz8Y) 2020. 10. 19. 오후 7:03:06이스트주가 갱신합니다!
캡틴! 그럼 내일 고블린이랑 챔피언 때찌때찌하는 일일행동을 가쟈오면 될까요? -
330 ◆nsk9goaPN. (YOtqfo/QIE) 2020. 10. 19. 오후 7:04:32>>329 퀘스트는 받고나서 -> 바로 해오는게 가능하므로 사실 그냥 오늘 해와도 되용.
-
331 이스트주 (0EKlCUCTJM) 2020. 10. 19. 오후 7:06:22앗, 감사합니당
-
332 에밀주 (g5UI2j/uUU) 2020. 10. 19. 오후 7:08:38일일행동 쓰다가 떠오른 의문이!
개별행동은 장소마다 한 번씩 해서 최대 세번까지 가능한 건가오? -
333 대현주 (WZ/KD8t9i.) 2020. 10. 19. 오후 7:08:45이스트주 어서오세요!
-
334 ◆nsk9goaPN. (YOtqfo/QIE) 2020. 10. 19. 오후 7:10:03>>332 특정 장소 2번. 공터와 같은 특정 장소가 아닌 외의 장소에서 원하는 행동 1번.
정의하자면 이 정도일까요. 어느정도는 스무스하게 넘어가기도 하지만요. -
335 에밀 - 일일 행동 (g5UI2j/uUU) 2020. 10. 19. 오후 7:16:35>>0
#1 <각국의 신앙>을 읽어 보자.
얼마 전에 교회에서 기도를 하다가 어떤 목소리를 들었던 에밀.
목소리의 주인은 수신인 네큘러스라고 합니다,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이 세계의 신님 중 하나인 모양이에요.
에밀을 비롯한 전생자, 전이자들과 이야기?를 나눴던 신님과는 이름이 다르니까 다른 신이 맞겠죠.
아무튼 당시에는 이게 무슨 일인가~하고 그냥 넘어갔지만, 자신이 네큘러스의 사도가 되었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뒤늦게나마 궁금해진 에밀은 지난 번에 서고에서 사 온 책을 펼쳤습니다.
무릎 위에 펼쳐진 책을 한 장 한 장 넘겨보며 그 안에서 수신 네큘러스와 관련된 이야기가 있는지 찾아볼 모양입니다.
뭐...도중부턴 그냥 책 읽는 데 빠진 것 같지만요.
신앙과 관련된 이야기가 적힌 거라면 사도라는 게 뭔지도 대강 알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2 길드에 가서 재밌는 일(?)이 없는지 알아보자.
책을 다 읽었는지, 원하는 내용을 찾았는지는 모르지만 에밀의 다음 행선지는 길드입니다.
평소처럼 안녕하세오! 하고 인사하며 들어선 길드, 인사를 받아준 사람들에게 간식을 건네며 길드 안에 있는 사람들이 나누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지만 재밌는 게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이럴 땐 접수원에게 직접 묻는게 좋겠죠.
" 재밌는 일 없나오! "
백자급이니 할 만한게 얼마나 있겠습니까만은...
뭐 다른 소문이라도 건지면 나쁘진 않겠죠.
#3 교회에서 성직자님을 뵈보자.
그러고보니 교회에 자주 갔는데 주변에 신경을 안 써서 그런가 성직자를 본 기억이 없는 것 같은 에밀.
오늘은 교회에 있을 성직자분을 한 번 만나볼까 합니다.
그래도 명색이 사제인만큼 여러모로 배울게 있을지도 몰라요.
진로상담이라던가? -
336 에밀주 (g5UI2j/uUU) 2020. 10. 19. 오후 7:17:59>>334 으음 그렇군여 알겠스빈다!
이런 식으로도 될지 궁금해서 써봤어오! -
337 미소 - 일일행동 첫 번째 (9dW0Dp2Qco) 2020. 10. 19. 오후 7:27:27>>0
서고로 가서 창조 속성에 관한 책이 있는지 질문하기. (-1)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저는 특기 속성이 창조라고 해요. 그런데 고위 마법사들도 창조 속성은 레벨 1에 머무는 경우가 많대요. 그 말은 저는 다른 사람들은 못 배우는 창조 마법을 배울 수 있다는 거겠죠! 우선 창조 속성에 대해서 알고 있는 게 없으니 책을 찾아보는 게 좋을지도 몰라요. 고위 마법사 중 한 명 정도는 창조 속성의 레벨을 올리는 시도를 했을 거고, 그렇다면 그때의 경험을 책에다 적어놨을 수도 있으니까요.
"안녕하세요! 혹시 창조 속성에 관한 책을 찾을 수 있을까요?"
//일일행동은 하나의 레스에 전부 하지 않아도 괜찮을까요? -
338 일퀘 (YOtqfo/QIE) 2020. 10. 19. 오후 7:33:23>>335 각국의 신앙을 읽어보았습니다. 수신 네큘러스. 물을 관장하는 신이지만 물 마법 담당의 신은 아니라고 합니다.
그녀는 온갖 물에 간섭할 권한이 있다고하나 본인이 워낙에 차가운 성격이므로 하계에 신경을 자주 쓰지는 않는 모양입니다.
네큘러스가 하계에 간섭할때는 정말 위험한 일이 일어날때 뿐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사도에 관해서는, 신에게 명받은 일을 하는 자. 라고 두루뭉술하게 적혀있을 뿐입니다.
하지만 네큘러스는 딱히 뭔가를 지시하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모험가 길드에 왔지만. 재밌는 일이라고 할만한건 없는 모양입니다. 애초에 퀘스트에 재미라고 할만한게 있을지 모르겠지만요.
다만 지나가던 길드장님이 우연히, 도시에 타길드 홍옥 모험가가 와있다고 접수원에게 하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운이 좋다면 머무는동안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교회에는 여러 성직자가 있었습니다. 가장 자주 볼 수 있는 엘슘씨도 있었고.
그 외에도 수녀님도 있고, 모험가도 겸하고 있는 사람들도 꽤 있었습니다. -
339 일퀘 (YOtqfo/QIE) 2020. 10. 19. 오후 7:35:05>>337 "창조 속성은 기초 교본밖에 없어서.."
이미 스킬을 획득한 미소에게 기초 교본은 의미가 없습니다.
애초에 레벨이 오르질 않으니 교본조차 없는걸까요?
// 가능하면 한번에 써있는걸 선호하긴 합니당. -
340 이스트 (3qa8pxNccE) 2020. 10. 19. 오후 7:40:18>>334
퀘스트를 수락한 뒤 곧바로 숙소로 돌아가 장비를 정비한다. 화살을 넉넉하게 챙기곤 혹시모를 상황을 대비해 포션도 챙긴다.
자, 가자
고블린 사냥 의뢰서에 적혀있던 위치로 가보니 고블린 몇마리가 돌아다니고 있었다. 주변에 적당히 은폐하여 기회를 엿보다... 홀로 남을때마다 더러운 관자놀이에 화살을 쏜다. 한번에 나가 떨어지는 고블린이지만 방심하고 긴장을 풀수는없다.
"네 마리"
본래 의뢰를 받은건 세마리였지만 한두마리 더 사냥한다고 뭐라고할 사람은 없다. 이제 중요한건 챔피언이다. 곧 있으면 해가지므로 이대로 돌아갈지 아님 남아서 수색을할지 고민을 하던중이었다.
-꾸어어!
"!"
곧바로 소리의 근원지를 찾아냈다. 덩치가 큰 그리고 검..으로 보이는 무기를 든 고블린이 내가 방금 사냥한 그것을 발견한 것이었다. 녀석의 머리가 시야에 들어오자마자 반사적으로 활을 들어 녀석의 미간을 조준한 뒤 그대로 쏴버린다. 곧이어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두발을 더 쏜다.
.
.
.
"의뢰하신 챔피언의 검입니다." / "사냥하고 왔습니다"
제법 피곤한 하루였다. -
341 이스트주 (3qa8pxNccE) 2020. 10. 19. 오후 7:42:43앗, 링크를 실수해버렸다. >>340에서
>>334가 아니라
>>328 입니다! -
342 에밀주 (g5UI2j/uUU) 2020. 10. 19. 오후 7:47:22>>338
>>0
#3-1
생각보다 많습니다! 교회니까 당연한 거겠지만 이러면 누구랑 대화를 나눠야 할지 고민이 되는데요.
그래도 가장 자주 볼 수 있는 엘슘 씨와 이야기를 해보는 게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일상적인 것도 좋고, 아, 혹시 도울 일 같은 건 없을까요?
교회의 역할도 궁금하고 말이죠! -
343 일퀘 (YOtqfo/QIE) 2020. 10. 19. 오후 7:48:46>>340
<퀘스트 완료>
길드에서는 보상을 받았고, 에레피나는 검을 확인한뒤 자신의 제자에게 던져버렸습니다.
그러나 그게 익숙한듯 그걸 또 받아가는 제자..
"좋아, 그러면 원하는대로 장비를 만들어주지."
<주문을 하면 다음 일일행동때 수령할 수 있습니다,> -
344 ◆nsk9goaPN. (YOtqfo/QIE) 2020. 10. 19. 오후 7:53:42음 이건 일일행동쪽에 추가를 해야할꺼 같네요. 일일행동은 한 레스안에 끝나는걸 목표로 만든거라..
장비를 수선하든, 퀘스트를 하든. 그래도 일단 육성이니까 일주일에 이벤트 두번으로 끝내는건 너무 밋밋해서 만든거에요.
만약 누군가를 봐야하고, 대화를 할 내용이 있으면 그것은 한 레스안에 써주셔야 합니당.
레스를 이어나가게 되면 그건 그냥 일상을 하는게 더 빠르게 되고. 일일행동이 길어지게 되면 일퀘 판정이 부담스러워져서요..
가령 잡화점의 MPC에게 볼일이 있다면.
<잡화점>에 가서 <??? (MPC)> 에게 <??? 에 대해 물어봅니다> 같은 원터치로 끝날 수 있게용.
제대로 정립한적이 없으니 오늘까지만 쓰고 다음부터는 실패판정이 나올테니 조심. -
345 에밀주 (YhF06IGi62) 2020. 10. 19. 오후 7:56:41>>344
앗 알겠스빈다...
연습할 겸 좀 쓰다보니 내용이 쓸데없이 길어지네오.. 간단하고 직관적으로 쓰는걸로! -
346 일퀘 (YOtqfo/QIE) 2020. 10. 19. 오후 7:58:19>>342
교회에서 성직자로서 활동하기 위해서는 정식으로 국가에서 허락을 받아야 하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선의로 도와주려고 하는 사람이라도 도움을 받을순 없다고 하네요.
그렇다고 이야기를 오래 하기에도 일하는 사람이니까 또 애매한 모양.
엘슘씨는 교회의 역할을 묻는 모습에 고민했습니다. 간단하게 설명할 말이 생각나지 않아서였죠.
결국 그는 단축해서 병원 같은거라고 답했습니다.
뭐.. 틀린건 아닌데요.. -
347 ◆nsk9goaPN. (YOtqfo/QIE) 2020. 10. 19. 오후 7:59:36MPC래.. NPC입니다. 제가 여유가 넘치면 상관이 없는데. 이미 한번 건강상의 문제로 스레를 중도에 포기했던적도 있어서.
아무래도 조심하게 되네요.. 컴퓨터 앞에 조금 앉아있다고 피곤해지는 이 몸뚱이.. -
348 우로그주 (2uGRMRLu9.) 2020. 10. 19. 오후 8:07:10피곤한 몸을 이끌고 돌아왔읍니다.
스킬도 만족스레 확인했으니 일퀘를 해야... -
349 미소 - 일일행동 (5fnqYugQTI) 2020. 10. 19. 오후 8:11:34>>0
미소는 마법사들이 공통적으로 읽을만한 책은 없는지 물어보고 있으면 구입합니다. -> 잡화점에서 알바를 해봅니다. (-1) -> 첫 번째 행동에서 책을 구입했으면 책을 공터에 가 읽고 구입하지 못 했으면 공터에서 창조 마법을 훈련해 봅니다. (-1)
//앗, 죄송해요... 미소의 일일행동은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그만... 그냥 간단하게 쓸게요. -
350 ◆nsk9goaPN. (YOtqfo/QIE) 2020. 10. 19. 오후 8:13:07앗 아뇨 죄송할게 아니라 제가 알아서 잘 되려니~ 하고 귀찮아서 설명을 제대로 안 한 탓이조..
-
351 일퀘 (YOtqfo/QIE) 2020. 10. 19. 오후 8:15:50>>349
<마나 훈련> (- 13000 J)를 구입하였습니다. 스킬서들과 다르게 책을 읽으면 스킬이 습득되는게 아닌.
마나의 총량을 책을 읽음으로서 수련하는 조금 신기한 책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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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화점 알바가 끝나고,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책에 적혀있는대로 따라해봅시다.
<마나 훈련과정 1단계> -
352 무연주 (GsrMKRkNFQ) 2020. 10. 19. 오후 8:18:14퇴근한 무연주입니다.....오늘은 캔맥 없이 버틸 수 없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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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미소주 (5fnqYugQTI) 2020. 10. 19. 오후 8:19:53아이쿠 실수를... 들켰으니 끄고 써야겠네요. 저도 어장주의 기분은 이해합니다. 아니, 그런 일이 없어도 무리하지 말아달라고 하는 게 정상이에요. 참치들은 상황극에 무엇을 하러 오는 걸까요? 그냥 단순히 놀려고 오는 거죠. 그렇다면 현생에 영향을 주면서까지 상황극을 하는 것은 문제가 되는 행동입니다. 이건 단순히 상황극이 아니라 취미로 하는 모든 것이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미소주가 하고 샆은 말은 그겁니다. 앞으로도 무리하지 마시고 혹여나 조금이라도 힘들면 멈춰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못다말에도 누가 어장주한테 그렇게 말했었고요. -
354 미소주 (5fnqYugQTI) 2020. 10. 19. 오후 8:21:12어서오세요, 무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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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무연주 (GsrMKRkNFQ) 2020. 10. 19. 오후 8:23:10와아, 천사님이 새로 오셨잖아 o(><;)oo (레드카펫 깔기) 반가워요 미소주~~~~
저녁을 먹으며..... 일일레스를 쓰도록 하겠습니다. 스레주 너무 무리하지마시고 컨디션 조절, 꼭 잊지마세요! 스레주의 진행도, 스레 컨셉도 너무 재밌어서 하루의 원동력이 된다구요~~~ -
356 미소주 (5fnqYugQTI) 2020. 10. 19. 오후 8:28:31정확히는 이전에 쓴 시트가 돌리면서 성격이 마음에 안 들었고, 성의 없어 보이는 게 마음에 안 들어서 천사 시트로 돌아온 거지만요.
어쨌거나 저쨌거나 오늘부터 1일인 신입입니다. (??? -
357 무연주 (GsrMKRkNFQ) 2020. 10. 19. 오후 8:30:34쉿, 처음 본 걸로 칩시다 ◐◐...1일차 신입인 천사님, 잘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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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대현주 (WZ/KD8t9i.) 2020. 10. 19. 오후 8:31:50어서오세요 천사님 연기님!
그윽 어쩐지 졸린 기분이... -
359 무연주 (GsrMKRkNFQ) 2020. 10. 19. 오후 8:34:46대현주도 안녕하세요~~~ 기분이 아니라 진짜 졸리신 거 아닌가요!?!? (뒷목 칠 준비 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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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대현주 (WZ/KD8t9i.) 2020. 10. 19. 오후 8:37:24아닐 거에요 아마!! 절 보내지 말아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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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무연주 (GsrMKRkNFQ) 2020. 10. 19. 오후 8:38:07아마라는 말로 신빙성이 느껴지지 않습니다(︶^︶)순순히 기절하시고 꿀잠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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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미소주 (5fnqYugQTI) 2020. 10. 19. 오후 8:38:10>>357 네,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358 안녕하세요, 대현주! 아무리 봐도 진짜로 졸리신 거 같은데요?! -
363 대현주 (WZ/KD8t9i.) 2020. 10. 19. 오후 8:40:25전 안 졸립니다 여러분! 여러분은 안심하시고 제가 관전할 수 있도록 썰을 풀어주세요!(?)
미소주 안녕하세요! 설마요! -
364 미소주 (5fnqYugQTI) 2020. 10. 19. 오후 8:40:49조금 이성을 잃고 >>353을 썼네요. 혹시나 기분이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일단 지금은 이성을 다시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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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미소주 (5fnqYugQTI) 2020. 10. 19. 오후 8:42:25>>363 설마라니 그거 본인도 확신하지 못 하는 거잖아요!
썰이라고 해도 저는 풀어도 될만한 게 없네요. -
366 무연 (GsrMKRkNFQ) 2020. 10. 19. 오후 8:46:00[ 몬스터 사냥 의뢰 ]
“귀찮아.”
정말로, 귀찮다. 오히려 임무를 완수하는 시간보다 왔다 갔다 하는 시간이 더 걸리는 거 아닌가 싶은 회의감까지 든다. 그래도 저번 전투의 결과로 얻은 스킬을 시험해보는데 있어서 고블린들은 나름 좋은 타겟이었다. 어제는 조금 다운됐던 감이 없지 않았지만, 그 이유까지 파고들어보면 결국 이 고블린들이 문제인 것이었으니까. 귀찮고, 지금 당장 사라져버리고 싶지만……의뢰는 확실하게.
이번에도 비슷한 상황이다. 망을 보는 고블린 3마리. 기척을 죽이고, 어둠 속에 몸을 녹여내리듯이. 팔소매 속에서 자연스레 튀어나온 단검을 붙잡고, 순식간에 오른쪽 고블린의 입을 틀어막은 채 목 부분을 베어냈다. 입을 틀어막은 손에 부글거리는 피가 흘러넘치는게 느껴지고, 당황한 고블린 2마리의 시선이 이쪽으로 꽂혀온다. 그리고 무연은 마치 도발을 하듯이 눈을 가늘게 뜨며 칼날로 더더욱 깊게 목을 찔러버린다.
도발에 순순히 응해 달려든 고블린 중 앞의 녀석의 조잡한 검의 궤도는 초감각으로 인해 예측되었다. 단검으로 생각보다 가볍게 막아낸 건 조금 놀라웠다. 암기술 스킬의 효과라는건가. 좀 더 세밀한 움직임을 행할 수 있게 되었다. 예를 들어…지금처럼 튕겨내버린 고블린의 손목 쪽 혈관을 노려 베어낸다거나. 피를 분수처럼 뿜는 제 팔을 붙잡고 휘적거리는 고블린 뒷편으로 곤봉을 든 고블린이 달려드는 것을 보고는 목이 찔려 축 늘어진 고블린 시체를 놓아주었다. 지금에서야 말로, 이 스킬이겠지.
“─.”
물리 포그화. 고블린의 곤봉은 허공의 연기를 때렸지만, 무슨 일인지 움직이지 못한다. 팔에 힘을 주는 것이 금방이라도 터질듯한 혈관을 봐서 알 수 있지만, 아마 곤봉을 움직이지도, 그렇다고 놓지도 못하겠지. 물리 포그화를 한 자신이 손쪽을 억누르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천천히, 곤봉을 쥔 고블린의 손을 들어올린다. 제 3자가 보면 고블린이 혼자 움직이는 걸로 보이겠지. 그리고 무자비하게, 자신의 곤봉으로 두개골을 깨뜨리는 엔딩을 선사해준다.
[ 서고에서 책 읽기 ]
의뢰를 마치고 온 무연은 조금 두근두근한 느낌으로 서고를 들렀다. 그야 지금까지 조금 바빴던 탓에 생각해보지 못했지만, 최근 디저트가 너무나도 먹고 싶어졌다……! 그렇기에 그냥 아무 가게에 들르기에는 좀 그렇고, 최대한 인적이 드물고 실력까지 갖춘 가게를 찾기 위해 디저트 로드의 가이드맵 같은 책이 있는 찾아본다.
[ 공터에서 초감각 수련 ]
오늘도 어김없이 공터에 걸터앉아 명상을 한다. 보통의 명상과 다른 점이 있다면, 눈을 뜨고 있다는 점일까. 초감각을 개화하고 있을 때며 무연의 분홍색 연기는 갈래갈래로 퍼져나가 그 줄기수를 헤아릴 수 없게 된다. 웃으며 달려가는 아이들, 이야기를 나누는 초병의 손짓, 담장 위를 걸어가는 고양이의 하품. 모든 것에 신경을 집중하고, 감각을 곤두세운다.
>>0 -
367 무연주 (GsrMKRkNFQ) 2020. 10. 19. 오후 8:51:34생각해보니 일상을 돌려본 적이 없는데.....혹시 괜찮으신 분 계시다면 연기남과 일상을 돌려주세요 _(:з)∠)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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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 ◆nsk9goaPN. (YOtqfo/QIE) 2020. 10. 19. 오후 8:52:36일상을 돌려본적이 없다니 (충격x100)
잠깐 열이 나는거 같아서 빠르게 빠르게 감기약을 섭취하고 왔어요 -
369 무연주 (GsrMKRkNFQ) 2020. 10. 19. 오후 8:53:23아 아앗 캡틴말고 다른 참가자 레스주들 하고요!!!!!!! (손짓발짓;)
감기약 섭취 매우 잘하셨어요! 아마 30분 뒤 쯤이면 약효로 졸리시겠군요.......... -
370 무연주 (GsrMKRkNFQ) 2020. 10. 19. 오후 8:54:16그러고보니 몽타주 공짜로 그려준 화가에게 매우 무한한 감사....개인적인 사례로 5000젤이라도 주고싶은데 안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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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 미소주 (5fnqYugQTI) 2020. 10. 19. 오후 8:55:31>>368 오 세상에... 열이 난다고요...? 큰 병은 아니죠? 힘드시면 오늘은 푹 쉬시고 내일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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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 일퀘 (YOtqfo/QIE) 2020. 10. 19. 오후 8:56:02>>366 퀘스트를 완료하고 디저트 가이드 같은 책을 찾고있는 당신.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 세계는 맛집탐방이라던가 하는 문화가 아예 없는 모양이었습니다.
사서에게 물어봐도 그런게 왜 필요하지? 라는 표정만이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공터. 초감각을 수련하고 있는데 묘하게 오늘은 더 예민하게 잘 되는거 같습니다.
<초감각의 레벨이 상승하였습니다.> -
373 ◆nsk9goaPN. (YOtqfo/QIE) 2020. 10. 19. 오후 8:56:55MPC는 캐릭터가 아니긴 하조.. (안 들림)
비염이 있다보니 이게 감기인지 비염인지 햇갈릴때가 많아요. 그러니까 그냥 좀 안 좋다 싶으면 일단 약먹고 봅니다! -
374 미소주 (5fnqYugQTI) 2020. 10. 19. 오후 9:00:35>>373 삐지셨어. ㅋㅋㅋㅋㅋㅋ... 저도 가끔 중요한 것을 까먹고는 합니다.
앗... 아아... 빨리 나으시길 바라겠습니다...
-
375 우로그, 일일 행동 (2uGRMRLu9.) 2020. 10. 19. 오후 9:04:11>>0
우선은 사전 준비가 중요하다. 길드에서 현재 내게 줄 임무라면 어떤 적이고 무리없이 쓰러트릴만 한 일이 되겠지만, 역시 만사는 모르는 법이다.
귀를 울리는 청아하다시피 한 쇠 두드리는 소리와 풀무 소리, 그리고 뜨겁게 피어오르는 화염의 열기가 얼굴을 감싼다.
금속의 예술. 대지에서 뽑아내어 불로서 창조한다. 원소의 새로운 결합과 정령들의 회합을 느끼며 집어 든 철제 둔기는, 인간 기준에서는 한손으로 잡기에는 조금 큰 물건이었다. 그러나 내게는 가장 손에 잘 들어오는 크기다.
"이것으로 주시오. 정말 잘 만들어졌군."
아주 어렴풋이 느끼거나, 내 착각일지도 모른다. 허나 이 둔기를 이루고 있는 원소는 분명 웃고 있으리라.
이제 야수의 뼈로 만든 낡은 둔기는 제 역할을 다 했다.
@대장간으로 가, 무기를 삽니다. (-1)
무기를 새로 샀다면, 그것에 익숙해지는 게 정해진 수순이겠지.
천천히 둔기를 들고 자세를 잡는다. 그렇게까지 고도의 숙련도를 요하는 무기는 아니지만, 이 새로운 무기의 무게감과 길이, 그리고 그로 인한 휘둘렀을때의 궤도 등을 몸에 잘 익혀두어야겠지.
@새로 산 무기를 들고 연습합니다. (0)
이제 행동으로 옮길 차례다.
길드로 가, 접수원 여인에게 다가가 묻는다.
"몬스터의 사냥 의뢰를 받고 싶소."
그것이 아니면 이곳에 온 목적도 없겠지.
화합과 평화를 깨트리는 존재들을 잠재우는것 또한 내 일이라.
정령들 또한 발밑에서 그 존재감을 속삭였다.
움직일 시간이 되었다는 것이겠지.
@몬스터 사냥 의뢰를 받습니다. (-1) -
376 에밀주 (YhF06IGi62) 2020. 10. 19. 오후 9:04:27이몸 등장인 거시에오!
일상! 일상의 향기가 난다! -
377 우로그주 (2uGRMRLu9.) 2020. 10. 19. 오후 9:04:34그냥 짧게 쓸걸, 하는 후회가 몰려왔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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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 대현주 (WZ/KD8t9i.) 2020. 10. 19. 오후 9:07:00다들 어서오세요~
아 졸았다... -
379 미소주 (5fnqYugQTI) 2020. 10. 19. 오후 9:07:41>>375 길게 쓰면 무언가 길게 써서 돌려주고 싶은 기분이 있긴 하죠... (끄덕끄덕) 저는 시트는 길게 쓰고 답글은 짧게 쓰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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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 미소주 (5fnqYugQTI) 2020. 10. 19. 오후 9:08:53모두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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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 무연주 (GsrMKRkNFQ) 2020. 10. 19. 오후 9:09:50어흐흑 무슨 소리세요 M P CHARACTER !!!! 라구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캡틴ㅁ....밉다....
다들 어서오세요~~~~그리고 우로그주 반가워요!!!!! 멋찐 오크정령사!
무연주는 저녁 먹고 오갯습니다 .. -
382 미소주 (5fnqYugQTI) 2020. 10. 19. 오후 9:11:12맛있게 드시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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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 우로그주 (2uGRMRLu9.) 2020. 10. 19. 오후 9:12:18다들 어서오이소!
확실히... 저는 좀 줄여서 써야겠읍니다. 체력이 영 따라주질 않는지 잘 써지지가 않앴읍니다. -
384 우로그주 (2uGRMRLu9.) 2020. 10. 19. 오후 9:12:47그리고 맛저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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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 대현주 (WZ/KD8t9i.) 2020. 10. 19. 오후 9:18:08맛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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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수민주😺 (ri7RdIG15U) 2020. 10. 19. 오후 11:05:36열한시가...되었습니다...이 시간에 일상을 찾을 수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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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7 대현주 (WZ/KD8t9i.) 2020. 10. 19. 오후 11:38:56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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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 수민주😺 (ri7RdIG15U) 2020. 10. 19. 오후 11:45:25일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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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9 대현주 (WZ/KD8t9i.) 2020. 10. 19. 오후 11:46:36일상!
선레는 누가 써오는걸로 할까요? -
390 수민주😿 (ri7RdIG15U) 2020. 10. 19. 오후 11:51:30>>389 첫 일상인 지라 적응이 필요합니다 😹😹😹
다이스....다이스로 갈까요! -
391 대현주 (WZ/KD8t9i.) 2020. 10. 19. 오후 11:54:58>>390 괜찮습니다! 그럼 다이스로!
.dice 1 2. = 2
1. 대현주
2. 수민주 -
392 대현주 (WZ/KD8t9i.) 2020. 10. 19. 오후 11:56:20선레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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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 수민주😎 (ri7RdIG15U) 2020. 10. 19. 오후 11:58:42원하시는 장소를 말씀해 주세요 (TTS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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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 대현주 (7SAOv9CDO2) 2020. 10. 20. 오전 12:00:34아무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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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 유수민 선레! (cO9bdr4fZY) 2020. 10. 20. 오전 12:18:25이래뵈도 알바경력 n년! 전생을 포함할 수 밖에 없는게 눈물나긴 하지만 이세계에 대해 아는 게 1도 없는 상황에서 여기서 이 알바경력을 뽐낼 수 있다는 건 다행스러운 일이다! 잡화점에서 일하다 왔으니 다음은...그래, 아직 안 가본 모험가 길드다. 여기도 잡일 도와주기라던가 할 수 있다고 들었다!
"그래서~ 길드가 어디더라~? 어디더라~... 이크! "
그렇게 빠른 걸음으로 뛰다시피해서 길드 건물로 향하던 참에, 시선이 너무 정면에 집중된 터라 저 다른 방향에서 지나가던 분과 콩 하고 부딪...혔다. 아이구 아파라...가 아니라! 괜찮으신지부터 물어봐야지!
"에구구 죄송해요 죄송해요!! 괜찮으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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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 ◆nsk9goaPN. (9AX9Qgs9mw) 2020. 10. 20. 오전 12:18:41?????? 뭐지 저 시간을 뛰어 넘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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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 미소주 (RIIowa8Z96) 2020. 10. 20. 오전 12:19:23>>0
레벨을 올리면 창조 속성의 레벨이 올라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몬스터 사냥 의뢰를 완료했다. (-1) -> 살생에 대한 죄악감에 교회로 가 고해성사를 했다. (-1) -> 공터에서 마나 훈련 책을 읽는다. (0)
//일상이 돌아가는군요~ 팝콘의 준비를... -
398 미소주 (RIIowa8Z96) 2020. 10. 20. 오전 12:20:27아니, 기절잠 자신 거였냐구요?! 피곤해서 주무러 가신 줄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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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 수민주🙀 (cO9bdr4fZY) 2020. 10. 20. 오전 12:22:38캡....틴.....기절잠.....😹😹😹 미소주 캡틴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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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nsk9goaPN. (zWcBssQasI) 2020. 10. 20. 오전 12:25:02이럴수가 여긴 미래..? 그렇다면 200세기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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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수민주🙀 (cO9bdr4fZY) 2020. 10. 20. 오전 12:25:46윅왹윅윅웩웍(200세기에 온것을 환영하오 낯선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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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우로그주 (xdiDsShVws) 2020. 10. 20. 오전 12:27:27아니... 어쩌면 여기는 40번째 천년기일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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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미소주 (RIIowa8Z96) 2020. 10. 20. 오전 12:27:511만9천년을 잠드셨다니 둘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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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수민주🙀 (cO9bdr4fZY) 2020. 10. 20. 오전 12:28:34이렇게 캡틴 둘리설이 뜨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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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우로그주 (xdiDsShVws) 2020. 10. 20. 오전 12:29:13아기참치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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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대현 - 수민 (7SAOv9CDO2) 2020. 10. 20. 오전 12:32:00" 으음... "
눈 앞이 어지러운지 살짝 고개를 털어낸다. 요새 자주 부딪히는 것 같은데... 뭐랑 부딪힌거지? 아, 뭐라고 말하는 거 보니까 사람인가... 와 같은 쓸데없는 생각을 하며 대현은 고개를 들어 수민을 바라보았다.
" ...예. 괜찮습니다. 그쪽이야말로 괜찮으신 겁니까? "
넘어졌던 몸을 일으키며 흙먼지를 툭툭 털어내고는 물어보았다. 오히려 저쪽이 체격상 더 다쳤을지도 몰랐으니까. 아니라면 다행이었겠지만. -
407 대현주 (7SAOv9CDO2) 2020. 10. 20. 오전 12:32:17여긴 미래인건가요! 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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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일퀘 (zWcBssQasI) 2020. 10. 20. 오전 12:33:17>>375
"흠.."
오크. 당신의 모습에 잠시 주인장은 흥미를 가진듯 했지만 내색하지 않고 계산하였습니다. <-2800J>
.. 무기를 휘둘러보자 본래 오크와 같은 이종족이 쓰는걸 상정한거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두손으로 드는 무기라고 하기엔 잡는 자루가 길지 않았으니까요. 뭐.. 마음에 들었는진 모르겠지만요.
<둔기 수련과정 1단계>
모험가 길드에서 받은 퀘스트는 고블린 토벌.
첫 퀘스트였지만 당신에게 문제될거 없는 내용이었습니다.
<보수 획득> -
409 미소주 (RIIowa8Z96) 2020. 10. 20. 오전 12:33:39안녕하세요, 대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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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nsk9goaPN. (zWcBssQasI) 2020. 10. 20. 오전 12:34:15오늘자 일퀘는 병원에 다녀와서 하겠습니다~ 자고나면 병원이라니 끔찍하네요. 가깝기라도 하면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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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대현주 (7SAOv9CDO2) 2020. 10. 20. 오전 12:34:46안녕하세요 미소주!
아프지 마시길.. -
412 우로그주 (xdiDsShVws) 2020. 10. 20. 오전 12:35:53병원... 몸 건강하기길 빌겠읍니다.
치유의 파도(물리) 같은걸 써드리지 못해 아쉽읍니다. 빠르게 쾌차하시길... -
413 우로그주 (xdiDsShVws) 2020. 10. 20. 오전 12:37:01그리고 일퀘 결과를... 위키에 갱신을 하러 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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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미소주 (RIIowa8Z96) 2020. 10. 20. 오전 12:39:05병원... 잘 다녀오시고 빨리 낫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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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nsk9goaPN. (zWcBssQasI) 2020. 10. 20. 오전 12:39:26제가 아파서 가는건 아니라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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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미소주 (RIIowa8Z96) 2020. 10. 20. 오전 12:42:41그렇군요! 연쇄 치유 같은 걸 써드릴 수 있으면 좋았을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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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nsk9goaPN. (zWcBssQasI) 2020. 10. 20. 오전 12:46:11체인 힐 같은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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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미소주 (RIIowa8Z96) 2020. 10. 20. 오전 12:48:01체인 힐을 한글로 하면 연쇄 치유인데 말이죠. 그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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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수민 - 대현 (cO9bdr4fZY) 2020. 10. 20. 오전 12:52:45"괜....찮아요! 조금 머리가 딩 하긴 해요..."
진짜 조금 머리가 딩 한 정도라 대수로울 것도 아니고 그보다 지금 시선 올려서 말하는 게 좀 어렵다. 솔직히 딱 머리 하나 넘게 차이나는 정도라 부딪힌 분 입장에선 내가 안 보일만도 하겠지만 너무 커....요새 애들은 다 많이 먹고 자란건가? 전생에서도 이세계에서도 다 큰 애들만 보는 기분이다. 정말 눈물이 난다.
"에구 어디 가시던 길이셨을텐데 방해드려서 죄송해요~! 뭔 놈의 세계가 이렇게 부딪혀도 아픈지 참...쓸데없이 현실감있어... "
얼얼한 귀를 쓸으면서 한숨이 절로 나왔다. 어떻게 이세계에 와서도 여기에서도 이래~~! -
420 우로그주 (xdiDsShVws) 2020. 10. 20. 오전 12:54:02위키... 위키를 갱신하려는데...
캅틴, 새로 산 둔기의 명칭은 무엇으로 하면 되겠읍니까?
그리고 잔여 포인트가 있는 것으로 보인데, 그거는 본인 재량으로 분배하면 되겠지요? -
421 수민주😹 (cO9bdr4fZY) 2020. 10. 20. 오전 12:54:27켈롯에 대한 분노 의문의 up되고 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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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nsk9goaPN. (zWcBssQasI) 2020. 10. 20. 오전 1:03:01>>420 둔기의 이름.. 평범하게 지으셔도 되고, 우로그 이름처럼 지어도 되고 자유!
포인트는 마음에 드는대로 분배하면 되용! -
423 대현 - 수민 (7SAOv9CDO2) 2020. 10. 20. 오전 1:06:28" 혹시 머리가 많이 아프시다면 이걸 드리겠습니다. 마시면 좀 나으시겠죠. "
대현은 자신의 잡낭에서 체력 회복 포션을 하나 꺼내 수민에게 건넸다. 일단 자신은 아무렇지 않고, 눈 앞의 사람이 다쳤다면 책임은 자신에게 있었으니... 그건 그렇고 조금 목이 아플지도 모르겠다. 물론 그걸 티낼 생각은 없지만.
" 딱히 어디를 가는 길은 아니었으니 괜찮습니다. 그것보다... "
잠시 수민을 바라보더니
" '뭔 놈의 세계' 입니까... 혹시 전생자이신가요? "
말을 한번 곱씹고는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저런 표현을, 마치 다른 세계에서는 안 그랬다는 듯한 말을 쓸 사람은 전생자 뿐이었으니까. -
424 우로그주 (xdiDsShVws) 2020. 10. 20. 오전 1:09:10둠해머...! 는 아직 시기상조이니, 철제 둔기 정도로만 하겠읍니다.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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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nsk9goaPN. (zWcBssQasI) 2020. 10. 20. 오전 1:11:10지옥의 분노 라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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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우로그주 (xdiDsShVws) 2020. 10. 20. 오전 1:12:17헌데 그 전에! 현재 우로그가 가진 스킬은 땅 마법, 내지는 주술입니다만. 그러면... 연관되는 능력치는 마력입니까, 아니면 신앙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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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우로그주 (xdiDsShVws) 2020. 10. 20. 오전 1:12:39지옥의...! 분노...! (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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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대현주 (7SAOv9CDO2) 2020. 10. 20. 오전 1:13:54지옥의 분노(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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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미소주 (RIIowa8Z96) 2020. 10. 20. 오전 1:14:06>>424 그리고 전자로 이름을 지으면 무기가 박물관으로 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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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무연주 (2PhNP3Pe1A) 2020. 10. 20. 오전 1:19:17무연주가 갱신합니다 ㅎ_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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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대현주 (7SAOv9CDO2) 2020. 10. 20. 오전 1:20:12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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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미소주 (RIIowa8Z96) 2020. 10. 20. 오전 1:20:19어서오세요, 무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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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무연주 (2PhNP3Pe1A) 2020. 10. 20. 오전 1:21:18다들 새벽까지 깨어계시네요! 대현주랑 미소주 안녕하세요! 대현주가 아직까지 깨어계신게 충격! ㅋㅋㅋㅋㅋ
피자랑...맥주를 먹으며...모아나를 보고왔어요! 동화감성 너무 좋다 o<-< -
434 수민 - 대현 (cO9bdr4fZY) 2020. 10. 20. 오전 1:23:48아니 지금?? 머리를 부딪혔는데 포션이?? HP는 깎이지 않았을텐데 저거 마셔도 괜찮아질까?? 다치지 않았으니 포션을 마셔도 변함은 없을거다. 눈물을 머금고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아니에요 아니에요~! 포션을 마실 정도는 아닌거 같아요! 괜찮아요!! 그보다........예? "
전생자? 전생자???? 설마 이분도 그 생각만해도 삐소리나는 신님때문에 이세계로 오게 되셨나? 어떻게 전생자인걸 바로 아시지?? 너무 돌직구적인 표현에 눈물이 앞을 가리는 것만 같다.
"네...혹시....그쪽도....? "
조심스레 되물었다. 아니 어떻게 알바 구하러 가던 중에....이렇게... -
435 수민주😺 (cO9bdr4fZY) 2020. 10. 20. 오전 1:25:31지옥의 분노라니 정말 보기만해도 가슴이 웅장해지고 헤비메탈을 틀어야할거 같고 그렇습니다. 😎😎
무연주 어서오세요~! 와! 우리어장 새벽어장! -
436 미소주 (RIIowa8Z96) 2020. 10. 20. 오전 1:26:02어쩌다 새벽까지 깨어있네요. 모이나라... 바다가 모아나 머리 바꿔주는 게 귀여웠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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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 대현주 (7SAOv9CDO2) 2020. 10. 20. 오전 1:26:48깨어있는게 아니라 자고온겁니다(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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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 무연주 (2PhNP3Pe1A) 2020. 10. 20. 오전 1:26:53수민주도 안녕하세요~~~~~ 저희 초면이군요.... (꾸벅)
수민이 모습 정말 무연이 같다......무연이는 자기 말고 또 전생자 있는거 보고 놀라 자빠졌거든요ㅜ(맘속으로만)
>>436
정말로요!!! ㅜ 파도랑 헤이헤이 조합도 좋아합니다 으아악 귀여워~~~~~~~~~ -
439 무연주 (2PhNP3Pe1A) 2020. 10. 20. 오전 1:27:14???/ 대현주 생패 어떻게 되신거에요 (짤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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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수민주🙀 (cO9bdr4fZY) 2020. 10. 20. 오전 1:27:51?????????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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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우로그주 (xdiDsShVws) 2020. 10. 20. 오전 1:28:08>>429
둠빠따는... 살아있소!
여기 이 형상변환에! 다음 확장팩 아이템에! 하나가 되어 계속 살아갑니다! -
442 우로그주 (xdiDsShVws) 2020. 10. 20. 오전 1:28:54새벽... 새벽... 새벽엔 잠을 자야 하는 법인데...
이렇게나 몰려들면 저도 일상을 돌리고픈 충동이... -
443 대현 - 수민 (7SAOv9CDO2) 2020. 10. 20. 오전 1:30:53" 그렇습니까? 그럼 이상이 있으면 그때 다시 드리죠. "
고개를 끄덕이며 잡낭에 포션을 다시 넣고는 수민의 반응을 살펴보았다. 이 당황하는 듯한 반응... 역시나인가... 한숨을 저도모르게 푹 내쉬었다. 이 망할 신님은 대체 몇명이나 이세계로 보내신 거야..?
" 네. 전생의 이름은 한대현이었죠. 대한민국 고딩이었습니다만... 어쩌다보니 칼을 쥐게 되었군요. "
별로 어울리지는 않지만요. 라며 씁쓸하게 웃었다. 이런 곳에서 또 전생자를 만나버리다니, 웃이 좋다고 해야할지...
" 말했다시피 한대현 입니다. 잘 부탁드려요. "
악수하자는 듯이 수민에게 손을 뻗었다. -
444 수민주😹 (cO9bdr4fZY) 2020. 10. 20. 오전 1:31:07>>438 뭔가... 전생자 계속 마주칠수록 대체 이 신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저승길로 보낼뻔한건지하고 분노게이지 up될 삘이에요 😹 무연이도 많이 놀랬군요...솔직히 이건 놀랠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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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 미소주 (RIIowa8Z96) 2020. 10. 20. 오전 1:31:12하나 둘씩 시간 감각이 이상해지는 중이에요.
>>441 하지만 소유자들이 탈모가 된다는 소문이 있는데요... -
446 대현주 (7SAOv9CDO2) 2020. 10. 20. 오전 1:31:14제 생패는 문제 없습니다!(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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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무연주 (2PhNP3Pe1A) 2020. 10. 20. 오전 1:34:13일상...돌리고프지만....너무 늦어서 언제 기절할 지 모르겠습니다 orz 무연인 언제 일상 함 돌려보나ㅜ!!!(MPC 제외!!!!)
>>444
맞아요 솔직히 ㅋㅋㅋㅋ 거기서 더 화날 것 같아요....그리고 신의 관점에서 보자니 참 할 말도 없어서 진짜 똥밟았다 싶을 거 같거든요...ㅜ
>>446
많아보여요 (당당함 압수) -
448 대현주 (7SAOv9CDO2) 2020. 10. 20. 오전 1:34:55(시무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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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무연주 (2PhNP3Pe1A) 2020. 10. 20. 오전 1:35:36...(쪼끔 돌려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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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무연주 (2PhNP3Pe1A) 2020. 10. 20. 오전 1:38:11그러고보니 오늘 일일 행동 중...아주 충격적인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이세계인들에겐 관광 사업이란게 없나봐요!!! 맛집 가이드북이 없어!!!!! 이거 무연이가 먼저 출판업 쪽 통해서 무조건 맛집 가이드북 만들어냅니다...디저트쪽......... -
451 우로그주 (xdiDsShVws) 2020. 10. 20. 오전 1:39:32>>445
반대로 생각하는겁니다... 오히려 「빠져버려도 된다」고... -
452 우로그주 (xdiDsShVws) 2020. 10. 20. 오전 1:40:15맛집 가이드북...
아니, 어떻게 아무도 그런 생각을 안했을 수가!
투자를 받으십니까? -
453 미소주 (RIIowa8Z96) 2020. 10. 20. 오전 1:40:25이세계 전생이랑 전송 중 하나를 선택하는 건데 전송한 건 미소를 포함해서 2명밖에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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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대현주 (7SAOv9CDO2) 2020. 10. 20. 오전 1:40:50(당당!!!!!!!)
맛집 가이드북 나오면 삽니다!! -
455 미소주 (RIIowa8Z96) 2020. 10. 20. 오전 1:41:05>>445 힘을 대가로 머리카락을 잃는다.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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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대현주 (7SAOv9CDO2) 2020. 10. 20. 오전 1:41:12(전송도 가능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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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무연주 (2PhNP3Pe1A) 2020. 10. 20. 오전 1:42:16자자 예비투자자분들 지금부터 투자 받겠습니다 미슐랭? 아니 이세계 미슐랭이므로 이슐랭이라 이름짓고 VIP부터 우선 배부 및 런치 예약권을 선물로 드릴 예정입니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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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 미소주 (RIIowa8Z96) 2020. 10. 20. 오전 1:42:30>>456 캡틴피셜 캐릭터의 과거사에 따라 전송과 전생이 정해진다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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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 수민 - 대현 (cO9bdr4fZY) 2020. 10. 20. 오전 1:44:12정말 이 삐소리나게만드는 신님은 몇명이나 저승길로 보내신 건지 내 꽃다운 대학생활을 날려버리고도 모자라 파릇파릇한 고등학생의 급식라이프도 날려버리셨구나...정말 생각만 해도 눈물이 앞을 가리고 머리가 지끈거리는 것만 같다. 이미 꼬리는 위로 곤두섰다.
"두통은....포션으로 회복할 게 아니겠죠...? "
물론 그 신님때문에 생긴 분노로 인한 홧병이니 당연히 포션으로 회복될 리가 없다. 그냥 허망해서 하는 말이다.
"세상에 어떻게 꽃다운 고등학생까지 전생을 하게 만드실 수가~~! 불경죄고 뭐고간에 정말 나쁜 신님이세요...정말 나빠요... "
어떻게 한 세계의 신이 사람 여럿 저승길 보내놓고 다시 살려주지도 못할 수가 있을까! 진짜 신이 맞는거같긴 한데 그럼 좀 돌려보내주지 어떻게 이런 애옹이로 다시 태어나게 해주신건지 참 다시 곱씹어봐도 눈물이 난다. 정말 나쁜 신님이시다.
"수민이에요! 수민수민 유수민! 지금 야옹이가 됬긴 한데 전생에선 대한민국 대학생이었어요. 저도 잘 부탁 드려요. "
똑같이 인사하며 뻗어진 손을 잡아 악수드렸다. 표정관리하자 표정관리...'그 신님'한테 화나 있는건 나 혼자만이 아니다... -
460 수민주😎 (cO9bdr4fZY) 2020. 10. 20. 오전 1:46:18>>457 이슐랭이라니 생각만 해도 군침이 도는 거에요🍕🍕🍕 이세계...음식...탐방...mira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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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 - (zWcBssQasI) 2020. 10. 20. 오전 1:49:59어두운 고성속, 핏빛의 와인을 마시며 두 사람이 떠들고 있었습니다.
금발의 남자와 은발의 여자. 한없이 인간같이 생긴 둘은 한없이 인간과 동떨어지게 보였습니다.
"이름이 뭐더라 그 나라."
"세르베오?"
그 둘의 입에서 나온 말은 꽤나 익숙한 나라의 이름.
여자는 지도를 펼쳐서 세르베오가 위치한곳에 다트를 툭 꽂아뒀습니다.
"먼저 인사나 해두자구."
"굳이 이쪽의 전력을 노출시킬 필요가 있을까?"
"전생자.. 라고 했던가? 그 녀석들의 수준을 파악해두고 싶거든."
"견제할거면 전생자보단 그 녀석 아니야?"
그 녀석이라는 말에, 여자는 순간 진지하게 입을 다물었으나 곧 턱을 괴고서는 깔깔 크게 웃었습니다. 뭐가 그렇게 웃긴지 한참을 웃는 그녀를 남자는 이상하게 바라봤죠.
"그 녀석을? 농담도 적당히 해줘. 그런 이빨 빠진 X 하나도 안 무서우니까."
"그래..?"
"거기다 이번에 우리가 거둬들인 전생자. 성장속도가 비범하긴해. 가능하면 더 끌어들이고 그게 아니라면 미리 싹을 잘라두는게 낫겠지."
"그래 그래~ 수고하라고."
자기는 구경이나 하겠다는듯한 남자의 태도에 그녀는 째려보았으나. 애초에 기대도 안했는듯 흥. 하고 와인을 들이켰습니다.
"용사도 없고, 영웅도 쇠퇴한 지금이 적기라구.."
"...."
"자, 신에게 원한많은 아이들을 만나면 좋겠네." -
462 미소주 (RIIowa8Z96) 2020. 10. 20. 오전 1:50:47정확하게는 3명이지만, 1명은 전송 후에 죽었으니까 제외했습니다. 전송 후에 기억을 잃거나 죽거나 하지 않은 건 미소밖에 없네요. 켈롯의 인성 상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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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 무연 (2PhNP3Pe1A) 2020. 10. 20. 오전 1:51:38어.....이세계 음식 탐방해도 되는건가 이거....스토리가 무섭게 진행되고 있어요ㅣ............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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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 수민주😹 (cO9bdr4fZY) 2020. 10. 20. 오전 1:52:38이렇게 된거 (매운)음식 탐방으로 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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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5 무연주 (2PhNP3Pe1A) 2020. 10. 20. 오전 1:53:47수민주의 사리사욕이 느껴집니다(?) ㅋㅋㅋㅌㅋㅋ 이세계인들 K-스파이시 맛 좀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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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 ◆nsk9goaPN. (zWcBssQasI) 2020. 10. 20. 오전 1:55:54이세계를 음식으로 지배하려 하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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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7 수민주😹 (cO9bdr4fZY) 2020. 10. 20. 오전 1:56:51K-스파이시(아주아주매움)
켈롯......영접하게 된다면 꼭 반드시 지옥맛 핵불닭볶음면을 제조해서 들고갈거에요......뭔가 켈롯한텐 불닭을 먹여드려야 할거같음....👿👿👿 -
468 미소주 (RIIowa8Z96) 2020. 10. 20. 오전 1:57:35그렇다면 미소주는 치킨 탐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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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 수민주😽 (cO9bdr4fZY) 2020. 10. 20. 오전 1:57:54>>466 음식지배는 아주 옳은 지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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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 무연주 (2PhNP3Pe1A) 2020. 10. 20. 오전 1:58:58수민주의 미소주의 의견을 합쳐, 불닭소스를 뿌린 코리안 치킨을 바리바리 싸들고 먹여줘야겠네요...
코리안 소울푸드로 이세계 정복하기! 문화 통일 와! -
471 미소주 (RIIowa8Z96) 2020. 10. 20. 오전 1:58:59이거 최후에는 다른 사람들 켈롯을 적대할 때 미소 혼자만 켈롯을 감싸는 구도가 나오는 게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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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 대현 - 수민 (7SAOv9CDO2) 2020. 10. 20. 오전 2:00:15" 홧병으로 인한 두통은 포션을 마신다고 회복되지는 않죠. 술이라면 몰라도. "
물론 뒤에 덧붙인 말은 농담조에 가까웠다. 19살이 술을 마셔본 적 있을리가 없잖는가. 다만 반 정도는 진심이었을지도...
" 뭐, 나쁘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후에 저희들을 모른 척 한건 아니잖습니까. 일부러 한 것도 아니었고요. 전 괜찮습니다. "
다만 문제는 이렇게나 많은 사람을 이세계로 보냈다는 건데... 대체 몇명이나 보낸 거야? 인간으로 치면 실수라고는 해도 거의 무기징역 수준 아닌가? 대현은 한숨을 내쉬었다. 하긴, 이미 벌어진 일 가지고 욕해봤자 뭐하냐..
" 저와 같은 나라 출신이셨군요. 반갑습니다. "
야옹이. 라는 말에 그녀를 슥슥 훑어본다. 화났는지 꼿꼿하게 서있는 꼬리라던지, 귀라던지... 솔직히 쓰다듬어도 되냐고 묻고싶은데 이상한 취급 받을까봐 그러지는 못했다. 나만 고양이 없어.
" 그나저나 어디 가는 길이셨는지 여쭤봐도 괜찮겠습니까? " -
473 우로그주 (xdiDsShVws) 2020. 10. 20. 오전 2:01:14캅틴! 가르쳐 주십시오!
신앙을 찍어야 할지 마력을 찍어야 할지 아직도 선택의 기로에 있읍니다! -
474 우로그주 (xdiDsShVws) 2020. 10. 20. 오전 2:01:33(탄원)
(탄원) -
475 대현주 (7SAOv9CDO2) 2020. 10. 20. 오전 2:01:42평화로운 음식 이야기중에 >>461이라는 흑막 이야기가 있어요! 누구야 너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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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 우로그주 (xdiDsShVws) 2020. 10. 20. 오전 2:02:51과연... 어쩌면 저들이 우리가 쓰러트려야 할 보스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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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 ◆nsk9goaPN. (zWcBssQasI) 2020. 10. 20. 오전 2:03:18>>473 운을 찍죠! (?)
마력은 일단 찍어두면 좋은 스텟이긴해요.
근력/마력 이 일단 찍어서 크게 손해는 안보고.
나머지는 약간 취향따라? -
478 무연주 (2PhNP3Pe1A) 2020. 10. 20. 오전 2:03:43왠지 안그래도....스토리 흐름에 반신 / 친신 전으로 나뉘어질 거 같은데요.......
과연 진영 대립이 되는 것인지 ??? -
479 미소주 (RIIowa8Z96) 2020. 10. 20. 오전 2:04:46마치 얼라이언스와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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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 우로그주 (xdiDsShVws) 2020. 10. 20. 오전 2:05:22일단은 사제인지라, 처음 스테이터스 분배때는 신앙을 올리긴 했는데...
땅 마법, 내지는 주술을 받아서 '이것은 마력 계수를 받는가 신앙 계수를 받는가' 의 혼란이 왔었읍니다.
물론 근력은 당연히 올릴겁니다. 머슬. -
481 대현주 (7SAOv9CDO2) 2020. 10. 20. 오전 2:06:25근/마력이 찍어서 손해를 안 본다니 그럼 두개만 올려야지!(?)
>>478 진영 대립물이 될 것인가... -
482 ◆nsk9goaPN. (zWcBssQasI) 2020. 10. 20. 오전 2:07:57주술은 신앙에 영향을 받아요.
다만 신앙에 영향을 받는 힐이나 그런 스킬도 결국 마나를 사용하는데 신앙을 올려서 얻는 마나는 좀 짜거든요.
스킬 빈도가 높은 스타일일수록 마력을 제외하긴 힘들다는 느낌이에요. -
483 미소주 (RIIowa8Z96) 2020. 10. 20. 오전 2:09:39처음부터 마력에 올인하는 사람이라서 스탯 고민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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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 우로그주 (xdiDsShVws) 2020. 10. 20. 오전 2:09:44답변 감사합니다. 이거 좀 생각해볼 여지가 있겠읍니다... (군침) (군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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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 대현주 (7SAOv9CDO2) 2020. 10. 20. 오전 2:11:46그런데 마검이 마 속성을 다루는거면 성검은 성 속성을 다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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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 ◆nsk9goaPN. (zWcBssQasI) 2020. 10. 20. 오전 2:12:05찐 민첩캐를 보고싶은데 말이조. 퀵실버가 되는거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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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 무연주 (2PhNP3Pe1A) 2020. 10. 20. 오전 2:12:58헉 찐 민첩캐요? 좀 더 분발하겠습니다........(민100)
무연이가 근접암살 특화긴하지만 이번 암기술을 통해 투척술이랑 무박자까지 노려보고싶어요...! -
488 ◆nsk9goaPN. (zWcBssQasI) 2020. 10. 20. 오전 2:13:13>>485 성검은 빛과 무속성이 베이스에요.
마검도 마잔가지지만 베이스 + 검의 특성. 요런 느낌. -
489 ◆nsk9goaPN. (zWcBssQasI) 2020. 10. 20. 오전 2:14:20무연이도 민첩이 높긴하지만 스피드스타라기 보단 암살자 같다고나 할까. 그런거 있잖아요 슝슝 이동하면서 막 잔상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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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 미소주 (RIIowa8Z96) 2020. 10. 20. 오전 2:14:34민첩 올인 캐릭터가 있으면 볼만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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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 무연주 (2PhNP3Pe1A) 2020. 10. 20. 오전 2:14:49아~~~~~~ 완전 이속특화에 그런 속도까지 버틸 수 있는 든든한 체력! 동체시력! 완전 로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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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 대현주 (7SAOv9CDO2) 2020. 10. 20. 오전 2:15:12마검은 마 속성, 성검은 빛과 무속성이군요..!
후욱 마검 특성이 먹어치우는 계열이라 두근거리네요 딱 취향이다 -
493 대현주 (7SAOv9CDO2) 2020. 10. 20. 오전 2:15:58찐민첩캐라니 최고네요
공격따위 여유롭게 피해버린다거나... -
494 우로그주 (xdiDsShVws) 2020. 10. 20. 오전 2:16:17어찌됐든 스테이터스를 분배했읍니다.
총 20포인트에서 근력에 10, 마력과 신앙에 각각 5씩 투자했읍니다. -
495 ◆nsk9goaPN. (zWcBssQasI) 2020. 10. 20. 오전 2:17:24근력에 투자 안해서 한대만 맞으면 리타이어.
대신 올 민첩이라 극한의 속도.
엄청 재밌을거 같아요! -
496 우로그주 (xdiDsShVws) 2020. 10. 20. 오전 2:19:34그리고 괜한 욕심에 불 속성도 탐이 나기는 합니다.
대지와 불... 용암의 주술...! -
497 미소주 (RIIowa8Z96) 2020. 10. 20. 오전 2:19:35그러고 보니 마법간 상성은 어떻게 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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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 수민 - 대현 (cO9bdr4fZY) 2020. 10. 20. 오전 2:21:11"일부러래도 이렇게 많은 사람들을 딴세상에다 보내기는 못 할거 같아요....이 신님께 유일하게 고마운 건 야옹이가 되게 해주신거밖에 없어요 정말~! 스마트폰도 못 쓰는 세상이라니!! "
전생하고 지금까지 기술력의 차이를 보고 얼마나 눈물이 앞을 가졌는지, 전생 전에 살던 시대가 놀랍게도 2020년이었다! 지금이 몇년도인지는 모르겠는데 2020년과 비슷한 년도는 아닌거같다. 하기야 마법을 쓰는 시대인데 스마트폰은 당연히 안 쓰겠지만...정말 한숨이 나오고 이미 한숨쉬고있다. 나쁜 신님이야 진짜.
"저는~ 저어기 의뢰소에 소일거리 찾으러 가던 길이었어요. 퀘스트건 잡동사니 처리건 이세계에 왔으니 뭔가 일을 해야할 거 같아서... 대현씨? 는요? 이렇게 부르면 되나? "
자기보다 한참 어린 애한테 존대하려니 어색하고 진짜 한번도 안해본 게임속에 온 느낌이라 눈물이 다 나고 머쓱해지는 것만 같다. 뺨을 긁적이며 한 말 하였다.
"같은 나라에서 왔는데 편하게 말씀하셔도 되요~! 나이차 많이 안 날거 같은데! " -
499 무연주 (2PhNP3Pe1A) 2020. 10. 20. 오전 2:22:41일단...무연주는 자러갑니다....zzZZ 다들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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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수민주😺 (cO9bdr4fZY) 2020. 10. 20. 오전 2:23:10애옹이 픽한게 민첩에 집중하기 위함이긴 했는데 정신차려보니 운이랑 비슷비슷하게 스탯 배분을 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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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미소주 (RIIowa8Z96) 2020. 10. 20. 오전 2:23:26안녕히 주무세요, 무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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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 ◆nsk9goaPN. (zWcBssQasI) 2020. 10. 20. 오전 2:23:46잘자요!
마법의 상성은 마력이 쎈놈이 이깁니다! !!!!!!! -
503 수민주😺 (cO9bdr4fZY) 2020. 10. 20. 오전 2:23:48>>499 무연주 안녕히 주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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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nsk9goaPN. (zWcBssQasI) 2020. 10. 20. 오전 2:24:14애옹이 기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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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미소주 (RIIowa8Z96) 2020. 10. 20. 오전 2:27:23>>502 맞는 말이긴 하죠! 불이 물에 약하다, 물이 전기에 약하다 같은 건 대충 알겠는데 모르는 부분이 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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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 우로그주 (xdiDsShVws) 2020. 10. 20. 오전 2:31:10편안한 밤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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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 ◆nsk9goaPN. (zWcBssQasI) 2020. 10. 20. 오전 2:33:41원래는 불은 물에, 물은 땅에 이런식으로 빙 돌까 생각했습니다만.. 일일히 정해두면 후에 장애물이 될거 같아 남은건 빛과 어둠이 서로 극상성이란거 밖에 남지 않았네요..
무속성의 메리트가 없어졌지만 그건 위력으로 맞출 생각이에요. -
508 대현 - 수민 (7SAOv9CDO2) 2020. 10. 20. 오전 2:35:30" 스마트폰도 못 쓰는 시대로 보낸 건 좀 참기가 어렵긴 합니다... "
문명이 다 증발하고 음식도 맛없어지고 한건 참을 수 있다. 근데 스마트폰이 없는 생활이라니... 전생이 아니라 전송이었다면 처음 몇달간은 금단 현상 때문에 죽어나갔을지도 모르겠다.
" 흠. 저는 그냥 뭘 할지 모르겠어서 방황하던 중이었지만... 이렇게 된거 저도 그냥 일하러 가야겠군요. 호칭은 편한대로 해주시길. "
고개를 끄덕이다가 말을 편하게 하라는 말에 잠시 머뭇거린다. 한참을 입을 다물다가
" 그래도 저보다 누나인데 그렇게 할 수는... 차라리 제게 편하게 하세요. "
어쩜지 말투가 묘하게 부드러워진 느낌이다.
//자꾸 졸아서 답레는 내일 드릴게요... -
509 우로그주 (xdiDsShVws) 2020. 10. 20. 오전 2:48:12그러면 저는 이만 자보겠읍니다. 벌써 시간이 꽤나 늦었읍니다. 다들 편안한 밤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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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에밀주 (fdN8HXdf06) 2020. 10. 20. 오전 7:52:49갱신이빈다...악몽을 꿨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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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류새롬주 (YRUfAxQ0io) 2020. 10. 20. 오전 8:37:50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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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류새롬 - 일일행동 (YRUfAxQ0io) 2020. 10. 20. 오전 8:38:45>>0
- 길드 - 고블린 사냥 (-1)
악마는 일상으로 만나자고 했다! 그렇다면 해야 할 일은 고블린 사냥!
- 개인 행동 - <원초의 악마> 읽기. (-1)
반쯤 읽은 책. 얻게 되는것도 뭔지 모르겠지만 재미있으니 나머지를 읽는다. 원초의 악마들이 뭐 어쨌다고? -
513 케슬러 갱신 (0B84DiNL3.) 2020. 10. 20. 오전 9:54:11- 개인 행동 - <전투술> 탐독 (1)
"한번 읽어보실까..."
케슬러는 자리를 깔고 앉아서 책을 탐독하기 시작한다. 몸은 죽어서 아무리 먹고 마셔도 살찌지도 마르지도 않지만, 정신은 찌울 수 있다.
- 개인 행동 - 원한집결 수련 (1)
"군터로서의 원한, 케믈러로서의 원한, 하인리히로서의 원한, 요한으로서의 원한..."
조용히 말을 읊던 케슬러가 눈을 뜨자 안광이 서늘하게 빛나고, 검도 왜인지 모르게 더 날카로워진 기분입니다.
- 개인 행동 - 자가재생 수련 (1)
"기름 주시오. 불 잘 붙는 걸로!"
케슬러는 기름을 사와서는 자기 몸에 쏟아붓고, 그대로 냇가쪽으로 갑니다. 그리고 부싯돌을 탁 탁 쳐서, 온 몸에 불을 일으킵니다.
"끄아아아악! 이건 정말 아프군!"
이런 미친짓을 아플 걸 알면서도 할 수 있는건, 역시 케슬러가 공포를 느끼지 않기 때문이겠지요? -
514 류새롬주 (QQyb5AunKQ) 2020. 10. 20. 오전 10:58:57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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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대현주 (7SAOv9CDO2) 2020. 10. 20. 오전 11:07:06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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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류새롬주 (QQyb5AunKQ) 2020. 10. 20. 오전 11:14:49점심일상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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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 에밀주 (HY/sBjRcWg) 2020. 10. 20. 오전 11:15:58갱신이빈다!
일상 저 할래오!! -
518 대현주 (7SAOv9CDO2) 2020. 10. 20. 오전 11:16:38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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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에밀주 (HY/sBjRcWg) 2020. 10. 20. 오전 11:24:22대현주 앙영하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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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류새롬주 (QQyb5AunKQ) 2020. 10. 20. 오전 11:27:37에밀주 선레주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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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nsk9goaPN. (n3WM.DgleM) 2020. 10. 20. 오후 12:08:46병원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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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 류새롬주 (x1LMvvpAM.) 2020. 10. 20. 오후 12:11:13아프지 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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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nsk9goaPN. (n3WM.DgleM) 2020. 10. 20. 오후 12:12:34제가 아파서 가는거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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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미소주 (RIIowa8Z96) 2020. 10. 20. 오후 12:14:11갱신합니다! 잘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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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류새롬주 (x1LMvvpAM.) 2020. 10. 20. 오후 12:14:35잘 다녀와요!
미소주 어서와요! -
526 미소주 (RIIowa8Z96) 2020. 10. 20. 오후 12:16:51안녕하세요, 새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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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 에밀 - 류새롬 (HY/sBjRcWg) 2020. 10. 20. 오후 12:22:06뭐 재미있는 일 없나~ 하고 길드에 가봤지만 딱히 그런 일은 없었습니다.
그냥 다른 길드의 홍옥 모험가가 이 도시에 와 있다는 것 정도가 전부였죠, 한번 쯤 만나보고 싶긴 한데 어디서 그 얼굴을 보나~ 하고 막막할 따름입니다.
얼굴을 아는 것도 아니고, 그냥 단순히 위급이 홍옥이라는 거 말고는 알 수가 없는데 지나가는 사람들 표식을 하나하나 눈여겨보는 것도 한계가 있습니다.
그거 말고도 신경쓸 게 있었으니, 사도라는 게 대체 뭘 하는건지 알 수가 없다는 겁니다.
책에서 읽은 걸로는 신이 명한 대로 행하는 사람이라는 것 같은데 수신님은 딱히 뭘 하라고 이야기해 준 적이 없으니... 그냥 삶을 즐겨라! 같은 주의의 신님인 걸까요?
하긴 하계에 워낙 신경을 쓰지 않는 신님이라고 쓰여 있었던 거 같습니다. 귀찮아서 그런걸까요...
하지만 혼자 머리 싸매고 있어봤자 해결되는 건 없습니다.
에밀은 공터에 있는 넓적한 바위 위에 앉아서 책을 펼쳤습니다, 궁금증도 다 안 풀렸고, 생각보다 책이 재미있었거든요.
아이들이 뛰어놀기도 하지만 오늘은 어쩐지 한적한 공터, 조금 쌀쌀해지고는 있지만 햇빛이 내리쬐는 것을 직접 느껴보자면 따뜻한 게, 잠이 솔솔 올만한 날씨이기도 합니다.
아무튼 책을 읽던 에밀, 재미있다고 느낀 것도 잠시 금방 싫증이 난 듯 축 쳐지면서 바위에서 미끄러져 내립니다.
" 으으 심심해... "
//으아악 늦어서 죄송해오! -
528 류새롬 - 에밀 (x1LMvvpAM.) 2020. 10. 20. 오후 12:31:16저신이 악마인걸 그렇게 철저하게 숨겨왔는데 이 세상의 사람들은 남들이 악마이건 말건 딱히 신경을 안 쓰는 것 같았다. 그게 뭐야! 억울해! 악마라면 성기사단이 출두하거나 대륙공적이 되거나 꺼려는 해야 하는것 아니냐고. 지금까지 반인반마인걸 숨겨온 것이 허탈해진다. 확 내가 이 세상 악마의 기준을 잡아버릴까. 손에 든 검에서 검붉은 불길이 흉흉하게 타오르는 것을 보며, 이정도면 충분히 가능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했다. 기다려라 세상아 내가 널 불태울 것이다.
" 어라, 우리 구면이죠? "
같은 전생자(추정)인 사람이 공터에 보이길래 반가운 마음으로 다가갔다. 손에 칼을 들고 있었다는건 까맣게 잊고!
// 노워리 -
529 에밀 - 류새롬 (HY/sBjRcWg) 2020. 10. 20. 오후 12:41:58축 쳐진 채 바위 위에 널려 있던 에밀은 어디선가 들려오는 목소리에 얼굴을 가리고 있던 책을 치웁니다.
그랬더니 눈에 보이는 건 칼을 든 채 다가오는 뿔 달린 아가씨.
뿔이 참 크고 아름다운 게 상당히 압도적인 인상입니다, 아무튼 뭔가 나 위험합니다 라고 풍기는 듯한 분위기.
" 앗... 누구였더라? "
그렇지만 에밀은 그렇게까지 신경 쓰이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분명 본 기억은 있는데 누군지까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얼굴 마주보고 이야기한 적이 없으니까요.
친분이라고 할 만한 게 쌓일 시간이 없었다고 해야 할까...
" 뿔 크당! 만져봐도 돼요? "
슬라임이라서 그런지 칼에는 두려움을 느끼는 것 같지 않습니다.
그보다는 새롬의 뿔에 좀 더 관심을 가지는 듯한 모습, 벌떡 일어나서 반짝거리는 눈으로 새롬을 쳐다봅니다. -
530 류새롬 - 에밀 (x1LMvvpAM.) 2020. 10. 20. 오후 12:51:54" 저번에 고블린 군락 토벌 같이 했던 류새롬이에요. 아마 당신처럼 켈롯에게 살해당한 사람. "
크고 아름다운 뿔을 지닌 류새롬은 드디어 자신을 소개할 때도 '켈롯에게 살해당한' 이라는 수식어를 붙이기 시작했다. 왜냐면 생각하면 할 수록 지구에서는 아무도 모르는 쩌리 신에게 살해당했다는 사실이 아니꼬와서 입 밖으로 뱉지 않고서는 참을 수가 없었던 것이다! 켈롯 무책임한놈! 특전도 5개 정도는 주지!
" 만져보고 싶어요? 이런 경우는 또 처음인데, 음... 그래요 닳는 것도 아니고. "
키가 작은 에밀을 배려하기 위해 무릎을 굽혔다. 아 칼. 칼은 집어 넣어야지. -
531 무연주 (2PhNP3Pe1A) 2020. 10. 20. 오후 1:09:32무연주의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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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류새롬주 (x1LMvvpAM.) 2020. 10. 20. 오후 1:11:01어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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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 에밀 - 류새롬 (HY/sBjRcWg) 2020. 10. 20. 오후 1:12:36자신을 친절하게? 소개한 새롬 덕분에 에밀은 아마 기억이 난 듯 고갤 끄덕였습니다.
" 아 기억나요, 전 에밀이에요! "
켈롯에 대해서는 그렇게까지 심한 악감정은 없는지, 살해당했다는 말에도 고갤 갸웃할 뿐입니다.
그거야 원래 삶은 뭐... 항상 아팠으니까요, 지금이 더 나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 진짜요? 어예! "
전에는 엘프의 귀를 만져보고 싶었지만 단호히 거절당했었죠, 그걸 마음에 담아두지는 않지만 새롬이 선뜻 허락하면서 무릎을 굽히자 신난 듯한 표정을 짓는 에밀.
바위에서 일어서더니 조심스레 새롬의 뿔을 건드려 봅니다.
톡톡, 하고 뿔이 꽤 단단하다는 걸 느꼈는지 이번엔 뿔 끝부터 시작해서 뿔의 감촉을 느끼려는 듯 만지기 시작합니다.
" 신기하다~ 왜 뿔이 나 있어요? " -
534 에밀주 (HY/sBjRcWg) 2020. 10. 20. 오후 1:13:01어서오세요 무연주!
아 밥 왔당! -
535 무연주 (2PhNP3Pe1A) 2020. 10. 20. 오후 1:16:44다들 안녕하세요~ 무연주도 일상을 슬슬 구해봅니다...~_~
에밀주 맛밥하세요!!! -
536 류새롬 - 에밀 (x1LMvvpAM.) 2020. 10. 20. 오후 1:19:22" 반인반마라서? "
다른 반인반마는 만나보지 못해서 모르겠다. 악마인 강철급 모험가 엘드란트는 만나보았지만, 뿔 날개 꼬리 다 달고 있었으니까 이 몸은 악마의 피를 많이 못 받은걸까. 나름 어린이 같이 행동하는 에밀을 보고 작게 미소를 짓는다. 귀여워. -
537 미소주 (RIIowa8Z96) 2020. 10. 20. 오후 1:26:32모두들 어서오세요!
-
538 에밀 - 류새롬 (HY/sBjRcWg) 2020. 10. 20. 오후 1:28:28반인반마라서? 라는 말을 듣고 그게 뭐지? 하고 생각하던 에밀은, 어쨌든 그런가보다~ 하고 고갤 끄덕입니다.
반인반마는 뿔이 있나봐요! 라고 생각하게 된 건 덤.
" 이거 불편하지는 않아요? "
단단한 게 머리에 붙어 있으면 아무래도 불편할 거 같다는 생각을 하며 뿔을 한참 만지작거리던 에밀은, 호기심이 다 풀렸는지 뿔에서 손을 뗐습니다.
그리곤 자신의 머리를 만지작거리는 게 대강 뿔이 난다면 여기쯤 나지 않을까~ 하는 자리를 만지작거리는 것 같습니다.
그러더니 뿅 하고, 머리에 엉성하지만 뿔 모양을 흉내내서 만드는 게 보입니다.
" 짠! 이젠 나도 있어요! "
질감도 어느 정도 비슷하게 구현하긴 했지만 그래도 많이 엉성해 보이네요. -
539 류새롬 - 에밀 (x1LMvvpAM.) 2020. 10. 20. 오후 1:31:40" 처음에는 몇 번 불편했는데 요즘은 안 그래요, 익숙해서 그런가. "
자기를 따라서 뿔을 만드는 에밀을 보고 눈을 크게 떴다. 종족이 어떻게 되길래 이런 신체변형이 가능한거지. 부럽다.
" 뿔이 있으면 다른 무엇보다 멋지다는 장점이 있죠. "
모자를 못 쓰게 되기도 하는데, 겨울에 코트 입으면 추운거랑 비슷한 등가교환이다. -
540 미소주 (RIIowa8Z96) 2020. 10. 20. 오후 1:34:33에밀주는 맛있게 식사를 드시길 바라겠습니다.
-
541 에밀 - 류새롬 (HY/sBjRcWg) 2020. 10. 20. 오후 1:52:46" 머리가 무거워요... "
머리에 뭐가 붙어있다는 게 확실히 무게감이 느껴지는 듯 눈을 깜빡이는 에밀.
자신의 모습에 눈을 크게 뜨는 새롬을 보고 방긋 웃습니다.
" 저도 멋있어요? "
저'도' 멋있냐고 묻는 걸로 봐서 새롬은 확실히 멋지다고 생각한 모양입니다.
애초에 멋지다고 생각했으니 따라한 거겠지만요, 아무튼 새롬이 멋있다는 말을 해 주길 기다리는 듯 눈을 반짝이는 에밀.
" 그런데 반인반마 씨는 공터에 왜 왔어요? " -
542 에밀 - 류새롬 (HY/sBjRcWg) 2020. 10. 20. 오후 1:53:27>>535, >>540
감사하빈다! 맛나게 먹고 있어오! -
543 ◆nsk9goaPN. (n3WM.DgleM) 2020. 10. 20. 오후 1:57:151단계가 되어서 그런걸까요. 사람 엄청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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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 류새롬 - 에밀 (x1LMvvpAM.) 2020. 10. 20. 오후 1:59:01" 처음 뿔이 생겼을 때는 저도 무거워서 머리를 가누기 힘들었지만, 몇시간만 지나면 익숙해질거에요. "
뿔달린 동지가 늘어나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아진다. 머리에 뿔이 생기면 박치기도 할 수 있고 아주 쓸모가 많다.
" 그럼요! 조금 더 크면 더 멋질거에요. "
류새롬 스스로도 자신의 뿔이 더 커지는 것을 바라고 있기 때문에 가끔 거울을 볼 때 마다 더 커지진 않았나 만지작 거리기도 한다. 종족 레벨 업 하기 전후로 체크 못 해봤는데 더 커졌을까? 커졌으면 좋겠는데.
" 심심해서? " -
545 에밀 - 류새롬 (HY/sBjRcWg) 2020. 10. 20. 오후 2:05:50" 그렇구나, 알겠어요! "
익숙해지기도 할 겸, 뿔을 만든 상태로 있는 게 좋겠다고 생각한 에밀이었습니다.
뭣보다도, 새롬이 멋지다고 이야기를 해 줬으니까요.
좀 더 크면 더 멋질거라고 이야기하긴 했지만 지금 몸에 가지고 있는 수분으로는 이 정도가 한계입니다. 더 크게 하면 머리 가누기도 힘들고요.
" 와! 나도 심심해서 책 읽고 있었어요. 재밌는 일 없나 찾아봤는데 그런 건 없는 거 같더라구요. "
그러고보니까 뭔가 듣긴 했었는데. 뭐였더라...
잠시 곰곰히 생각하던 에밀은 생각났다는 듯 박수를 짝 쳤습니다.
" 다른 길드에서 온 모험가가 여기 와 있대요, 그러니까... 홍옥이라고 했던 거 같은데... "
혹시 아는 거 있어요? -
546 류새롬 - 에밀 (x1LMvvpAM.) 2020. 10. 20. 오후 2:10:30" 홍옥? "
몇위급이더라. 어디.. 백자 흑요 강철 청옥 취옥 홍옥이니까 5위급. 엄청 대단해 보이는 사람인데 그런 사람이 여기에는 왜...?
" 처음 듣는 소식인데, 여기까지는 뭐하러 왔을까요? 관광지도 없는데. "
맛집도 없고. 설마 책 사러 왔나. -
547 에밀 - 류새롬 (HY/sBjRcWg) 2020. 10. 20. 오후 2:31:40" 그을쎄요? 그치만 대단한 사람 같으니까 한 번 만나보고 싶어요. "
소문이 돌 정도면 확실히 보통내기는 아닐 거 같다고 생각하면서 에밀은 자신 머리에 만든 뿔을 만지작거렸습니다.
중요한 건 어디를 가야 만날 수 있냐는 건데요...
위급도 그렇고, 차이가 많이 나는 상대라서 만날 수 있을지 잘 모르겠네요.
" 혹시 재밌는 얘기 하는 거 없어요? "
상당히 뜬금없지만 심심함을 달래기에는 그런 소문들을 늘어놓는 것도 도움이 되겠죠. -
548 에밀주 (HY/sBjRcWg) 2020. 10. 20. 오후 2:34:12>>547 앗 오타!
재밌는 얘기 하는 거 없어요가 아니고 아는 거 없어요에오! -
549 류새롬 - 에밀 (x1LMvvpAM.) 2020. 10. 20. 오후 2:51:09" 만나보고 나면 이야기 들려줘요! "
류새롬 본인은 악마를 만나고 퀘스트 하고 책 읽느라 만나보지 못 할 확률이 클 것 같다. 반은 악마니까 느긋하게 살아도 될까 모르겠지만, 저번에 읽은 책에서 악마의 평균수명에 대한 정보는 없었으니 그냥 사람처럼 살아가는게 당장은 현명하겠지.
" 재밌는 얘기라면... 켈롯이 죽인 사람들이 저랑 당신 말고, 같은 날 모험가 등록을 하고 고블린 군락 토벌전에 참여한 백자급 모험가 전원이라는 사실이 있네요. " -
550 유키 (2nckWbd/Bc) 2020. 10. 20. 오후 2:52:22>>0 기도(-1)
책 읽기(세라핌에 관하여)(-1)
수련(뇌신의 가호) (-1) -
551 에밀 - 류새롬 (HY/sBjRcWg) 2020. 10. 20. 오후 3:16:57" 꼭 만나보고 얘기해줄게요! "
약속인 걸까요? 아무튼 홍옥 모험가를 만나고 나서 꼭 이야기해주겠다며 웃은 에밀은, 재미있는 이야기 없냐는 자신의 물음에 대해 새롬이 이야기하는 것을 듣습니다.
" 어 진짜에요? "
적잖이 충격을 받은 듯한 표정으로 새롬을 쳐다본 에밀.
그러니까... 지난번에 고블린 잡으러 같이 같던 백자급 모험가인 사람들 전부가 전생자라는 이야기였습니다!
" 생각보다 많았구나... 참 신기한 거 같아요. "
그 사람들은 전에 어떻게 살다가 이 곳으로 온 걸까요?
그런 생각을 해 보지만 직접 물어보지 않는 이상 알 방법은 없겠죠, 또.. 에밀도 기억이 가물가물한 상황에, 다른 사람들의 기억이 온전할지도 알 수 없는 노릇이고요.
" 반인반마 씨는 여기서 뭘 하고 싶어요? " -
552 류새롬 - 에밀 (x1LMvvpAM.) 2020. 10. 20. 오후 3:22:36" 어떻게 살다가 왔는지 까지는 안 물어봤네요! 저는 고삼이었는데 야자하다 깜빡 잠들었더니 갑자기 내가 신이네 뭐네 하면서 약올리더라구요. "
반에 있던 친구들이 적잖이 당황했을 것 같다. 뉴스에도 올랐을까, 과도한 학구열이 부른 희생-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내 이름을 따서 운동도 하고 법도 재정되어서 교과서에 이름이 올라갔으면 좋겠는데.
" 저는 일단 강해지고 싶네요! 스킬을 익혀가는것도 재밌고. 그쪽은요? "
아직 에밀의 이름을 못 들었다 -
553 에밀 - 류새롬 (HY/sBjRcWg) 2020. 10. 20. 오후 3:55:24" 으음... 저는... 병원에 있었던 거 같은데. 어떻게 여기 왔는지까지는 기억이 안 나요. "
그냥 눈 떠보니 여기였다! 라는 감각이었다고 해야 하나.
전생을 했을 당시에는 기억이 다 있었겠지만, 성장하는 도중 핵이 한번 망가지는 바람에 기억에 손상을 입은 에밀이었습니다.
물론 본인은 그 부분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만.
그러고 보니 고삼이면 19살이었다는 이야기죠? 어쨌든 전생 전의 자신보다 나이가 많다는 게 판명이 났습니다!
전생의 모습으로 만났다면 누나 동생 했겠네요.
지금가지 계속 존댓말을 했으니 별로 다를 건 없지만요.
" 저는~ 맛있는 것도 먹고, 멋있는 것들도 보고, 아무튼 재미있으면 좋겠어요. "
듣고 보니 새롬의 말처럼 강해지는 것도 뭔가 멋있다고 생각이 든 건지 강해지는 것도 하고 싶어요! 라면서 웃습니다.
" 앗 제 이름은 에밀이에요, 전생 전 이름은 음...기억이 안 나요, 그냥 에밀이라고 부르면 돼요! "
그쪽이라는 말보다는 이름을 불러주면 좋겠다면서 미소를 지은 에밀은 바위에 앉아 손을 꼼지락거립니다.
" 음...그러니까,, 누나라고 불러도 괜찮아요? 여기 오기 전까지는 그런 사람이 없었거든요. " -
554 미소주 (RIIowa8Z96) 2020. 10. 20. 오후 3:59:42어쩌다 새롬의 이름이 반인반마가 되었는가에 대해... 생각해보니 무기를 줄 때 그렇게 불렀내요. (팝콘 옴뇸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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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 류새롬 - 에밀 (x1LMvvpAM.) 2020. 10. 20. 오후 4:06:09" 식도락도 즐겁죠- 수능 끝나고 친구들이랑 맛집탐방 전국투어 하기로 했었는데. "
켈롯에 대한 증오가 점점 더 생겨난다. 아니 상식적으로 건강한 여고생을 수능보기 직전에 죽이는게 말이 되는 일인가? 처음에 왔을때는 크게 화가 나지 않았는데, 점점 분노가 생겨나는 기분이다. 종족이 달라져서, 육체적인 차이가 정신적인 차이점을 만들고 있는 건가? 철학적인 생각이 떠올라 잠시 숨을 고른다.
" 물론이죠 에밀! 물어볼 필요도 없는 일인걸요. "
수줍게 누나라고 불러도 되냐는 물음에 밝게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뿔도 있으니까 같이 다니면 진짜 동생같겠네.
" 나도 말 편하게 해도 괜찮을까? " -
556 류새롬주 (x1LMvvpAM.) 2020. 10. 20. 오후 4: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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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 미소주 (RIIowa8Z96) 2020. 10. 20. 오후 4:12:44>>556 ㅋㅋㅋ큐ㅠㅠ 좀 더 그럴듯한 걸로 부를 걸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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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 류새롬주 (x1LMvvpAM.) 2020. 10. 20. 오후 4:23:56뿔쟁이라고 불러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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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 ◆nsk9goaPN. (n3WM.DgleM) 2020. 10. 20. 오후 4:34:31드디어 집가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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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 에밀 - 류새롬 (HY/sBjRcWg) 2020. 10. 20. 오후 4:34:36누나라고 불러도 되겠냐는 질문에, 물어볼 필요도 없는 일이라면서 밝게 웃는 새롬의 모습.
쉽게 허락해준 모습에 마찬가지로 밝게 미소지은 에밀은, 말을 편하게 해도 괜찮겠냐며 새롬이 물어 오자 고갤 끄덕입니다.
" 응, 편하게 해 줘요! "
그러니까... 새롬 누나! 하고 히히 웃는 에밀입니다.
축하합니다! 에밀은 누나가 생겼습니다!
그렇게 웃으면서 있다 보니 처음 마주쳤을 때보다 시간이 꽤 지나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여기서 책을 읽는 거 말고 뭔가를 또 했던가요? 그러고 보니 아무것도 안 했습니다, 마치 니트...
" 그럼 누나, 앞으로 잘 부탁해요! " -
561 류새롬주 (x1LMvvpAM.) 2020. 10. 20. 오후 4:37:43조심히 들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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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2 미소주 (RIIowa8Z96) 2020. 10. 20. 오후 4:40:46고생하셨습니다! 안전히 돌아오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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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3 류새롬 - 에밀 (x1LMvvpAM.) 2020. 10. 20. 오후 4:41:58" 나도 잘 부탁해! "
방긋 웃으며 에밀의 뿔 끝을 건드렸다. 그리고는 문득 에밀 옆에 있는 책을 보고, 책이나 볼까 인벤토리를 살펴보니 읽던 책이 없었다. 아, 여관에 두고 왔나? 들키기 싫은데.
" 할 일이 생각나서 나는 이만 가볼게. 안녕~ "
에밀에게 손을 흔들고는 여관을 향했다. 다행인건 장기투숙이라 청소 서비스가 없다는 점.... 빨리 가야겠다.
//막레입니다!! -
564 미소주 (RIIowa8Z96) 2020. 10. 20. 오후 4:43:45앗, 그리고 돌아오시면 시트 스레부터 확인해 주셔요! 언제까지고 기다리시기에는 지칠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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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 에밀주 (HY/sBjRcWg) 2020. 10. 20. 오후 4:49:24앗 막레다! 수고하셨어오 새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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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6 미소주 (RIIowa8Z96) 2020. 10. 20. 오후 4:51:12두 분 다 일상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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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 ◆nsk9goaPN. (n3WM.DgleM) 2020. 10. 20. 오후 4:51:39마력에 올인한 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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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8 미소주 (RIIowa8Z96) 2020. 10. 20. 오후 4:55:30마력 올인 전사라 정말 귀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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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9 에밀주 (HY/sBjRcWg) 2020. 10. 20. 오후 5:19:16캡틴! 호옥시 스테이터스 재분배 가능한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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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 ◆nsk9goaPN. (9AX9Qgs9mw) 2020. 10. 20. 오후 5:23:44>>569 음, 아쉽게도 아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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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류새롬주 (x1LMvvpAM.) 2020. 10. 20. 오후 5:24:20선택에 후회하면 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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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 미소주 (RIIowa8Z96) 2020. 10. 20. 오후 5:31:20궁수인데 신앙을 올린다거나 하면 라이트 애로우 같은 스킬을 줌으로서 해결하는 이 어장에서 스탯 재분배는 없어도 된다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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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 대현 (GfuIQuHYjI) 2020. 10. 20. 오후 5:37:41>>0
" 오크 7마리를 토벌해오는 의뢰도 완료했고... "
대현은 마검에 묻은 피를 닦아내며 중얼거렸다. 남아있는 오크들의 시체를 쭉 둘러보고는 신체 일부를 조금씩 떼어내어 주머니에 담았다. 이걸로 증거품은 모았고. 길드에 가서 의뢰를 완료하면 끝이겠지?
(길드에 가서 오크 토벌 의뢰를 완료합니다.)
" (믿기지는 않지만 일단은) 신이시여, 제가 마검에 먹히지 않도록 도와주시고.... "
일단 있는 신앙 없는 신앙 끌어모아서 교회에 가서 기도했다. 이보세요 신님, 솔직히 특전으로 준 마검에 먹히게 하지는 맙시다. 뇌물에게 먹힌다니 웃음도 안 나온다고요!
(교회에 가서 기도합니다.)
" 그리고 틈틈히 익혀둬야겠지... 마침 교회 안은 조용한데 여기에서 읽을까. "
(마속성 교본을 읽습니다.) -
574 에밀주 (HY/sBjRcWg) 2020. 10. 20. 오후 5:37:42그냥 물어본 건데 반응이 이렇게까지 나올줄 몰랐어오;
스테이터스에 대한 감이 아직도 제대로 안 잡힌 것 같아오.. -
575 대현주 (7SAOv9CDO2) 2020. 10. 20. 오후 5:38:57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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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6 우로그주 (xdiDsShVws) 2020. 10. 20. 오후 5:41:03오늘도 어김없이 등장입니다.
주술을... 서고에 주술을 기록해둔 책이 있을지... -
577 ◆nsk9goaPN. (9AX9Qgs9mw) 2020. 10. 20. 오후 5:41:24어차피 알려준다고 큰일날것도 아니니까 미리 말하면 스텟 초기화는 후에 기회가 있긴해요. 일단은 1번만 생각하고 있는데 늘어날수도 있고 그대로일수도 있을거 같네요.
사실 뭐 가볍게 즐기는거니 재분배가 있어도 큰 상관은 없겠지만 그래도 일단은 알피지 느낌나게? 하고 싶다고 해야할까요!
그래서 가능하면 재분배는 배경속의 세계에서 시스템을 벗어나지 않도록 할 예정이랍니다!
일단은 전직도 안했고, 스테이터스별 효과도 사실 감이 안 잡힐 시점이잖아요? 이것저것 하면서 놀아도 괜찮을거에요! -
578 류새롬주 (x1LMvvpAM.) 2020. 10. 20. 오후 5:45:24전직이...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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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9 대현주 (7SAOv9CDO2) 2020. 10. 20. 오후 5:47:00전직이 있었어(충격)
그리고 책이 한번만 읽을 수 있는게 아니었네요??
난...왜이리 많은 책을...구입한 것... -
580 류새롬주 (x1LMvvpAM.) 2020. 10. 20. 오후 5:47:57>>579 책 1권 3번 읽어야 스킬 1번 주는 것
하지만 제펠의 말에 따르면 10배 이상 싸니까 다른 도시 가서 팔면 제테크가 되는 것 -
581 대현주 (7SAOv9CDO2) 2020. 10. 20. 오후 5:49:18>>580 (깨달음)
당분간 책만 읽을까 싶긴 하네요.. -
582 ◆nsk9goaPN. (9AX9Qgs9mw) 2020. 10. 20. 오후 5:49:46엣 그야 당연히 전직이 있죠. 직업을 늘릴수도 있는걸요! 자 다들 전직해서 용살자가 되는거에요.
용(사)살(해)자 !! -
583 류새롬주 (x1LMvvpAM.) 2020. 10. 20. 오후 5:50:43마왕이 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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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 대현주 (7SAOv9CDO2) 2020. 10. 20. 오후 5:52:00전 마검사가 되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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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 류새롬주 (x1LMvvpAM.) 2020. 10. 20. 오후 5:52:34보통 이세계 용사면 용사 목표하고 세계 구해야 하는데 용사 지망생이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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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 류새롬주 (x1LMvvpAM.) 2020. 10. 20. 오후 5:54:34(신살희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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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 대현주 (7SAOv9CDO2) 2020. 10. 20. 오후 5:55:16(아무생각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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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8 일퀘 (9AX9Qgs9mw) 2020. 10. 20. 오후 5:55:54>>397
퀘스트를 완료했으나 창조 속성의 레벨이 오르진 않았습니다.
사용하고 있으면 숙련도는 쌓일테지만 남들이 그렇게 올리기 힘들다고 하는거보면 혹시 뭔가 조건이라도 있는걸까요?
고해성사가 끝나고, 공터에서 마나 훈련 책을 읽었습니다.
<마나 수련 완료. 최대 마나 보유량이 늘어났습니다.>
>>512
고블린 사냥을 하고 오니 세아씨가 당신에게 곧 있으면 승급이겠다고 말해주었습니다.
정말 꼼수없이 그냥 퀘스트를 해나갈 수 밖에 없나보네요.
그리고 원초의 악마 책을 거의 다 읽었습니다.
뒷부분은 원초의 악마들끼리 현피를 떴다던가. 하는 전투에 관한 이야기가 대부분이라 흥미까지는 느낄게 없었지만.
맨 마지막 장에 수상하기 짝이 없는 마법진이 그려져 있습니다.
손을 올려놓으면 마력이 빠지는듯한 느낌. 다음에 심호흡을 하고 시도해볼까요?
<❚❚❚ 과의 접점 2단계>
>>513
전투술 책을 전부 읽었습니다. 똑똑해진거 같은 기분도 듭니다.
<전투술 습득>
..
<Error - 장소 지정을 안하는 개인 행동은 1회만 가능합니다>
>>550
기도를 하고 있는 모습을 수녀분들이 흘끔 본거 같지만 딱히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Error - 장소 지정을 안하는 개인 행동은 1회만 가능합니다>
>>573
퀘스트를 마치고 기도하는길, 신에게 마검에게 먹히지 않게 기도하는데 달그락 달그락 소리가 들립니다.
이런, 놀랍게도 마검이 자기 혼자 나와서는 달그락 거리고 있습니다. 움찔 거리는 정도라서 해가 되는건 아니긴 하지만..
<마검의 레벨이 상승하였습니다.>
이 상황에서 그래도 열심히 독서도 했습니다.
<마속성 수련 완료, 마속성의 레벨이 상승하였습니다.> -
589 류새롬주 (x1LMvvpAM.) 2020. 10. 20. 오후 5:56:04그럼 억울한 고삼끼리 신살이나 하자구요 포식의 마검이니까 신 먹으면 더 쎄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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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0 류새롬 - 일일행동 (x1LMvvpAM.) 2020. 10. 20. 오후 6:00:40>>0
교회에 가서 켈롯 욕을 기도합니다 -
591 대현주 (7SAOv9CDO2) 2020. 10. 20. 오후 6:01:46>>589 (나쁘지 않..)
어째서 신에게 기도했는데 마검이 반응하는가!! -
592 ◆nsk9goaPN. (n3WM.DgleM) 2020. 10. 20. 오후 6:02:51>>591 감히 내 험담을 하다니 강해져서 널 때리겠다. 란 의지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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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3 미소주 (RIIowa8Z96) 2020. 10. 20. 오후 6:03:21전직... 미소가 할 수 있는 게 있을지 모르겠네요. 그것보다 특정 조건이라고 해도 단서가 없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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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 대현주 (7SAOv9CDO2) 2020. 10. 20. 오후 6:03:43>>592 어림도 없지 제어할 방법 꼭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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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5 ◆nsk9goaPN. (n3WM.DgleM) 2020. 10. 20. 오후 6:04:15>>593 그것이 매직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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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6 대현주 (7SAOv9CDO2) 2020. 10. 20. 오후 6:04:52창조마법...신님께 어떻게 하냐고 물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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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6 일퀘 (n3WM.DgleM) 2020. 10. 20. 오후 6:04:52>>590
켈롯이 재채기를 했습니다 -
597 대현주 (7SAOv9CDO2) 2020. 10. 20. 오후 6:05:12켈롯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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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 류새롬주 (x1LMvvpAM.) 2020. 10. 20. 오후 6:08:35재채기 정도로 나를 살해한 죄는 치뤄지지 않는다. 각오해라 켈롯! 신좌에서 너를 추락시켜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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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 류새롬주 (x1LMvvpAM.) 2020. 10. 20. 오후 6:09:03일상
구함 -
600 대현주 (7SAOv9CDO2) 2020. 10. 20. 오후 6:10:28이미...일상중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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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 류새롬주 (x1LMvvpAM.) 2020. 10. 20. 오후 6:11:26아쉬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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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 대현주 (7SAOv9CDO2) 2020. 10. 20. 오후 6:12:19그냥 생각난건데 창조마법 레벨업도 제펠과 대화하다보면 어느정도 힌트를 알 수 있지 않을까요
도와줘 제펠에몽 -
603 ◆nsk9goaPN. (9AX9Qgs9mw) 2020. 10. 20. 오후 6:12:38병원에서 거의 5시간을 애먹어서 피곤하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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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 대현주 (7SAOv9CDO2) 2020. 10. 20. 오후 6:15:46푹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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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5 ◆nsk9goaPN. (9AX9Qgs9mw) 2020. 10. 20. 오후 6:16:33대답로봇이 되어버린 제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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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 류새롬주 (x1LMvvpAM.) 2020. 10. 20. 오후 6:17:17하지만 제펠상 친절한데 박신한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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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 류새롬주 (x1LMvvpAM.) 2020. 10. 20. 오후 6:19:31박신이래 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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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8 ◆nsk9goaPN. (9AX9Qgs9mw) 2020. 10. 20. 오후 6:19:56크읏 저주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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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9 미소주 (RIIowa8Z96) 2020. 10. 20. 오후 6:20:13다음에 제펠에게 물어보고, 신님께 알려달라고 기도도 드려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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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류새롬주 (x1LMvvpAM.) 2020. 10. 20. 오후 6:20:53저주? 5000젤이면 일상을 할 수 있다는 의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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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nsk9goaPN. (9AX9Qgs9mw) 2020. 10. 20. 오후 6:26:55ㅇ0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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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미소주 (RIIowa8Z96) 2020. 10. 20. 오후 6:30:08그런데 켈롯의 인성이라면 안 알려줄 가능성이 높으니 바보 멍청이 해삼 멍게 말미잘이라고 욕할 준비만 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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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에밀 - 일일 행동 (fstA3Ns8zQ) 2020. 10. 20. 오후 6:49:32>>0
3줄요약
1.[모험가 길드]에서 [몬스터 사냥 의뢰]수행.
2.[교회]의 [엘슘]에게 [사도]에 관해 질문.
3.[공터]에서 [각국의 신앙] 중 [켈롯]에 대해 탐독. -
614 우트나주 (zX5SV8h8/Q) 2020. 10. 20. 오후 6:51:13퇴근하니 승선 티켓이 발행되어 있네요! 우트나피쉬팀 합류합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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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대현주 (7SAOv9CDO2) 2020. 10. 20. 오후 6:52:44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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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류새롬주 (x1LMvvpAM.) 2020. 10. 20. 오후 6:52:58어솨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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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우트나주 (zX5SV8h8/Q) 2020. 10. 20. 오후 6:55:48인사 맛있어! 반가와요 대현주 새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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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류새롬주 (x1LMvvpAM.) 2020. 10. 20. 오후 6:58:06인사가 먹혔어...?!
아
아아 나는
더이상 사람을 반겨줄 수 없게 된 거구나....
[ ]라고, 말 할 수 없게 된 거구나..... (눈물) -
619 우트나주 (zX5SV8h8/Q) 2020. 10. 20. 오후 6:59:36새롬주의 인사는 민트맛이었어요! 상쾌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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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 우로그 (xdiDsShVws) 2020. 10. 20. 오후 7:00:09>>0
인적이 없는 곳으로 조금 걸어가, 숲 한가운데의 공터에 자리를 잡고 좌선한다.
숨을 들이쉬고, 내쉴때마다 그 자체의 기운을 위로는 하늘로, 아래로는 땅으로 오롯이 자연에 내리꽂는다.
내 몸을 온전히 붙이고 있는 대지 자체에 스스로의 정신을 녹여내며, 그것을 이루고 있는 존재와 합일한다.
@명상을 통해 자연과 교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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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서고로 가 책을 둘러본다. 오크의 주술이 과연 책에도 기록된 것이 있을 것인가?
문명화된 종족은 보통 마법을 사용한다고 알고 있다. 그래서 그쪽은 걱정이 없겠지만, 부족의 주술사들과 떨어져 있는 지금은 거기에 대한 지식을 얻을 길이 없다.
그래서 혹시나 싶어 서고로 찾으러 와 봤지만, 과연 찾을 수 있을런지. 어느 누가 기록을 해 두었을지는 미지수다.
@서고에서 주술, 특히나 오크 전통의 주술에 대한 책이 있는지 찾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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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련을 거슬리 해서는 안되지. 그리고 모험가 길드원으로서도 임무를 게을리 해서는 안된다.
허나... 오늘은 몬스터들을 처치하는 것 보다는 바쁜 접수원들을 돕는 것이 더 급해 보였다.
"대관절 이 상자 안에 무엇이 들어있는겁니까?"
내용물에 대한 의문을 가지면서도, 오크의 완력 치고도 꽤 묵직한 상자들을 들어 옮긴다.
지금도 길드 관련 업무로 급할 수 있는 길드원이 있을 수 있으니, 이정도 잡무는 내가 해줘야겠지.
@길드에서 잡무를 돕습니다. -
621 미소주 (RIIowa8Z96) 2020. 10. 20. 오후 7:00:13어서오세요, 우트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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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 우로그주 (xdiDsShVws) 2020. 10. 20. 오후 7:00:507시 정각에 올리는 일일퀘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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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 미소주 (RIIowa8Z96) 2020. 10. 20. 오후 7:00:57우로그주도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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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 우로그주 (xdiDsShVws) 2020. 10. 20. 오후 7:01:34그리고 우트나주도, 미소주도 대현주도 새롬주도 반갑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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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우트나주 (zX5SV8h8/Q) 2020. 10. 20. 오후 7:05:12우로그주와 미소주 반갑습니다! 앗 저도 뭔가 써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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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 아운주 (DslYxdNJ.6) 2020. 10. 20. 오후 7:09:15갱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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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미소주 (RIIowa8Z96) 2020. 10. 20. 오후 7:09:52어서와요, 아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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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8 아운주 (DslYxdNJ.6) 2020. 10. 20. 오후 7:11:23반가워요 미소주 첨뵈요!
천사다! -
629 우로그주 (xdiDsShVws) 2020. 10. 20. 오후 7:16:52아운주 반갑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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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미소주 (RIIowa8Z96) 2020. 10. 20. 오후 7:19:58네, 천사예요! 하늘의 사자라는 뜻에 걸맞게 창조 속성 마법을 주력으로 삼는 종족으로 만들었죠! 그래서 진짜배기 천사라는 말을 듣고 정곡을 찔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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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1 류새롬주 (x1LMvvpAM.) 2020. 10. 20. 오후 7:42:46같이 켈롯님 레이드하러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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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2 아운주 (DslYxdNJ.6) 2020. 10. 20. 오후 8:00:41저녁먹고 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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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 미소주 (RIIowa8Z96) 2020. 10. 20. 오후 8:05:07어서와요, 아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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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4 아운주 (DslYxdNJ.6) 2020. 10. 20. 오후 8:17:40다시 반가워요 ㅋㅋㅋ
천사로서 제일 하고픈 것은? -
635 아운주 (DslYxdNJ.6) 2020. 10. 20. 오후 8:18:47그리고 첫 일상 찾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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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6 미소주 (RIIowa8Z96) 2020. 10. 20. 오후 8:26:39그 질문을 미소주에게 한다면 역시 '삐뚤어질테다'입니다. 미소에게 한다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돕는다?는 지금도 하고 있고... 아! 길드를 만들어서 천사 대접을 받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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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7 에밀주 (HY/sBjRcWg) 2020. 10. 20. 오후 8:28:51(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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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8 우로그주 (xdiDsShVws) 2020. 10. 20. 오후 8:31:24엇 쌍슬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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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9 아운주 (DslYxdNJ.6) 2020. 10. 20. 오후 8:34:53안녕하세요 에밀주 우로그주!
삐뚤어진 천사... 담배피고 삐딱하게 앉기 같이? -
640 미소주 (RIIowa8Z96) 2020. 10. 20. 오후 8:37:16오너와 캐릭터의 하고 싶은 것이 다른 이유는 철저하게 캐오를 나누기 때문이에요! 저번 이벤트쯤에 일상을 하기 위해 밑밥을 깔아뒀는데 캐릭터가 바뀌어서 수요일에 하는 서브 퀘스트 혹은 다음 메인 퀘스트에서 밑밥을 깔은 후에야 일상을 돌릴 생각입니다. 그러므로 패스!
>>639 아뇨. 거기까지는 캐릭터 성격상 무리가 있고, 켈롯에 대한 반항심? 정도려나요? -
641 아운주 (DslYxdNJ.6) 2020. 10. 20. 오후 8:40:06담배피는것보다도 약한 느낌의 반항심...
얼마나 소소한 반항심인거야 -
642 우트나피쉬팀 (zX5SV8h8/Q) 2020. 10. 20. 오후 8:43:57>>0
< 모험가 길드에서 잡무를 봅니다 >
호기심이 왕성하다는 것은 반대로 말하면 아는 게 적다는 소리가 된다 . 아는 게 적다는 것은 완곡하게 말하면 손이 많이 간다는 소리가 된다
접수원을 도와야 할 우트나피쉬팀이 되려 접수원의 도움을 받고 있는 현장 . 손님의 왕래가 뜸한 틈을 타 도통 도움이 되질 않는 우트나피쉬팀에게 접수원이 부족한 공용어를 가르치는 중이다
" 뭐하러 이렇게 어려운 말을 쓰는 거야 ? 쉽게 말하면 안 돼 ? "
< 대장간에서 수다를 떱니다 >
대장간에 걸려 있는 연장을 우트나피쉬팀이 입맛을 다시며 본다 . 쇠를 주식으로 삼는 불가살에게 있어 쇠가 모이는 대장간은 뷔페나 마찬가지다 . 본성에 저항해 마음속 주사위를 연달아 던지는 우트나피쉬팀
임자 있는 쇠라는 사실을 거듭해 되새기지만 식욕을 떨치기가 쉽지 않은 모양이다
" … 저기 걸려 있는 건 신 망치일 거야 "
< 서고에서 동화책을 읽습니다 >
잡부도 잡부 나름이지 공용어 하나 못하는 사람을 어떻게 쓰냐며 길드로부터 서고를 소개받은 우트나피쉬팀 . 우트나피쉬팀은 사서의 안내로 공용어 입문에 쓰이는 동화책 몇 권을 찾을 수 있었다
" 거 .. 북이 .. 기 .. 사의 .. 모험 .. .. .. 이지 ? 읽기 힘드네 " -
643 미소주 (RIIowa8Z96) 2020. 10. 20. 오후 8:58:48앗, 이걸 못 봤네요. 어서오세요, 에밀주!
-
644 아운주 (DslYxdNJ.6) 2020. 10. 20. 오후 9:01:58>>642
음. 대장장이들이 속마음을 읽을수 있다면 당장 쫒아낼듯한... -
645 미소주 (RIIowa8Z96) 2020. 10. 20. 오후 9:08:09쇠=철이니 아운을 만나도 저런 반응을 보이지 않을까요?
-
646 우트나주 (zX5SV8h8/Q) 2020. 10. 20. 오후 9:10:01>>644 너무해! 아이 쇼핑도 못하게 하다니!
아운주 에밀주 반갑습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
647 우트나주 (zX5SV8h8/Q) 2020. 10. 20. 오후 9:11:03>>645
( 흘러내리는 침을 손등으로 닦는 우트나 ) -
648 미소주 (RIIowa8Z96) 2020. 10. 20. 오후 9:13:56>>646 저도 같은 하드모드파로서 잘 부탁드려요!
-
649 우트나주 (zX5SV8h8/Q) 2020. 10. 20. 오후 9:18:10이예~ 가시밭길 동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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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 아운주 (DslYxdNJ.6) 2020. 10. 20. 오후 9:22:36>>645
아운 : 난 철 같은거지 철이 아냐! 저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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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1 우트나주 (zX5SV8h8/Q) 2020. 10. 20. 오후 9:25:42>>650 철 같은 거면 거의 철 아닐까요? ( 음흉한 시선 )
-
652 ◆nsk9goaPN. (9AX9Qgs9mw) 2020. 10. 20. 오후 9:29:06지금 좀 일이 생겨서! 일일퀘스트 판정이 늦어지는거 죄송해요!
내일은 서브 퀘스트입니당! -
653 이스트 - 일일! (zKPAOdhexg) 2020. 10. 20. 오후 9:30:03>>0
<대장간으로 가자>(-1)
주문을 받아준다고 했으니 대장간으로 이동하자.
분위기에서 느껴지는 장인의 향기. 믿을 수 있는 사람인거같다. 다만 주머니 사정이 허락해줬으면 좋겠네.
며칠전 누군가가 던져준 요상하게 생긴 활이 가벼운것은 좋지만 어째 손맛이없었다. 이걸 분해해서 다시 만들어줄수 있으려나?
"이걸 사용해서 새로운 활을 만들어주실수 있습니까? 혹시나 금액이 부족하면 더 드리겠습니다"
경력이 있으니 나의 몸에 맞게 제작할 수 있겠지?
<약초조합 스킬서를 읽어보자!>(-1)
일단 샀으니 읽어보자.
<접수원들을 도와주자>(-1)
얌전하게 시간을 보내던중 바쁘게 움직이는 접수원들이 시야에 들어왔다.
...후
"혹시 도와드릴 일은 없습니까?" -
654 이스트주 (zKPAOdhexg) 2020. 10. 20. 오후 9:30:25이스트주가 갱신합니드아!
-
655 우트나주 (zX5SV8h8/Q) 2020. 10. 20. 오후 9:32:17안녕하세요 캡! 이스트주!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
656 미소주 (RIIowa8Z96) 2020. 10. 20. 오후 9:35:23잘 해결하고 오세요. 캡틴! 그리고 어서오세요, 이스트주!
-
657 아운주 (DslYxdNJ.6) 2020. 10. 20. 오후 9:49:32>>651
피에서 쇠맛이 난다고 철은 아니잖아!! -
658 우트나주 (zX5SV8h8/Q) 2020. 10. 20. 오후 9:54:15>>657 그런가... 아직 철이 덜 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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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9 아운주 (DslYxdNJ.6) 2020. 10. 20. 오후 10:06:45>>658
(소름) -
660 미소주 (RIIowa8Z96) 2020. 10. 20. 오후 10:10:11새로운 시트가 들어왔어요! >>658 오 센스 있는 드립!
-
661 우트나주 (zX5SV8h8/Q) 2020. 10. 20. 오후 10:10:17>>659 아운이 무럭무럭 강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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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2 류새롬주 (x1LMvvpAM.) 2020. 10. 20. 오후 10:10:59인간이 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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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 미소주 (RIIowa8Z96) 2020. 10. 20. 오후 10:12:10어서오세요, 새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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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4 우트나주 (zX5SV8h8/Q) 2020. 10. 20. 오후 10:13:04>>660 ( 어깨가 으쓱 )
와! 새 시트! -
665 류새롬주 (x1LMvvpAM.) 2020. 10. 20. 오후 10:16:22저녁
일상
구함! -
666 도씨주 (fQunWVKld.) 2020. 10. 20. 오후 10:18:28가까스로 시간내어 시트올리고 들어옵니다!
전부터 지켜봐왔던 곳이라 더더더더더 반갑네용 -
667 류새롬주 (x1LMvvpAM.) 2020. 10. 20. 오후 10:19:01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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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8 아운주 (DslYxdNJ.6) 2020. 10. 20. 오후 10:27:08>>665
아운과 일상은? -
669 에밀주 (HY/sBjRcWg) 2020. 10. 20. 오후 10:27:18ㅇ으음 일상을 하고싶지만 피곤한 거시에오..
내일을 위해서 자야겠어오, 다들 안녕히 주무세오! -
670 미소주 (RIIowa8Z96) 2020. 10. 20. 오후 10:27:27어서오세요, 도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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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1 미소주 (RIIowa8Z96) 2020. 10. 20. 오후 10:28:00안녕히 주무세요, 에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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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2 류새롬주 (x1LMvvpAM.) 2020. 10. 20. 오후 10:30:16>>668 레츠고! 선레 플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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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3 아운주 (DslYxdNJ.6) 2020. 10. 20. 오후 10:34:19>>672
로딩중... -
674 류새롬주 (x1LMvvpAM.) 2020. 10. 20. 오후 10:35:03오래 안 오면 기절한 걸로 알아주세요! 잠기운이 조금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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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 아운 - 류새롬 (DslYxdNJ.6) 2020. 10. 20. 오후 10:46:20슬라임의 성지에 대해 알아 보려고 도서관에 들렀다.
일단 책을 하나 하나 찾아 꺼내본다.
슬라임의 생태
슬라임의 서식 형태
슬라임의 요리법
슬라임의 황태
슬라임의 전투
슬라임의 용기
... 참 책이 많구나.
어서 읽어봐야 겠다 싶어 책을 하나 꺼내 한장 한장 넘긴다.
슬라임이면 눈 없이 주변이 보이니까 여러권씩 읽을수 있을까 했는데 두뇌가 여러개 인게 아니었다... -
676 도씨주 (fQunWVKld.) 2020. 10. 20. 오후 10:52:27다들 반가워요! 근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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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7 류새롬 - 아운 (x1LMvvpAM.) 2020. 10. 20. 오후 10:56:48서고에 들려서 여기저기를 둘러본다. 좁은 듯 넓은 듯 있는게 많이 있는 이곳은, 대부분 스킬 서적이기는 하지만 인문학 서적도 조금은 갖춰져 있었다. 예의범절에 괸한 책이라거나....
" ....... "
슬라임에 관한 책이라거나.
금속빛의 슬라임이 책을 읽고 있었다.
어... 몬스터인가? 잡아야 하나....? -
678 류새롬주 (x1LMvvpAM.) 2020. 10. 20. 오후 10:57:26>>676 일일 퀘스트!
내일 서브퀘스트가 있어요!
토요일은 메인 퀘스트! -
679 미소주 (RIIowa8Z96) 2020. 10. 20. 오후 10:59:39>>676 1일 행동부터 시작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캡틴이 바쁘셔서 도씨의 위키 페이지가 작성이 안 되어 있긴 하지만 스킬 같은 건 도씨주가 원하는 방향성으로 지급되는 것이니 원하는 걸 하시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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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 아운 - 류새롬 (DslYxdNJ.6) 2020. 10. 20. 오후 11:05:54다 내가 원하는 내용이 아니다!
이런 건 좀 아닌거 같다... 하지만 뭔가 재밌긴하다.
"슬라임 젤리는 설탕과 과일즙으로 절여서 먹기도 한다..."
과연 그런 요리 방법이.
그렇게 책을 읽고 있는데 누군가의 시선이 느껴진다.
"오. 왜요?"
저 사람은... 저번에 임무때 같이 갔던 사람이다.
이름이... 기억 안 나네. -
681 류새롬 - 아운 (x1LMvvpAM.) 2020. 10. 20. 오후 11:10:13" 어, 아뇨, 슬라임이 보여서 몬스터인가 싶었어요. "
어깨를 으쓱 하는데, 이거 너무 종족 차별적인 생각인가. 오크 몬스터도 있는데 오크 모험가도 있는걸 보면 그냥 종족과는 상관 없이 개개인의 활동양상에 따라 판단을 하는 세계관인가....
" 슬라임 요리교본? "
아운이 읽던 책의 책등을 슬적 보더니 그 이름이 밖으로 나온다. 자기도 슬라임이면서! -
682 아운 - 류새롬 (DslYxdNJ.6) 2020. 10. 20. 오후 11:15:49"나는 그냥 슬라임이 아니라. 강한 슬라임 이거든요!"
힘세고 강한 슬라임. 거기에 똑똑하기까지 하다.
책 얘기가 나오자 책을 들어 내용을 보인다.
"무지 신기하죠? 설탕과 과일즙으로 맛있는 보존식이 된데요."
"참. 저번 임무때는 급하게 나와서 서로 소개에게 제대로 못했죠. 전 아운이예요. 짱센 슬라임이죠."
뽕 하고 팔을 만들어 악수를 흔든다. -
683 무기 적응보다 땅부터 적응해야 하는 도씨 (fQunWVKld.) 2020. 10. 20. 오후 11:21:45우욱.....
아무리 오랜만에 땅을 밟았어도 다짜고짜 땅멀미라니!
숨을 몰아쉬기를 벌써 세 번째. 속을 진정시킬 게 어디 없나 하고 뒷주머니를 더듬거려 럼주를 찾아보지만.. 아.. 여기 오기 전에 다 두고 왔지...
겨우 정신을 차리고 주변이나 보자.
.
에라이 사람 아닌 것들보다 사람 세는게 더 빠르겠네. 듣던 대로 원래 이런 도시라는게 실감이 나는군.
그럼 이곳에서 모든걸 시작하면 되는거지? 배도 구하고? 바다로 나가서? 여기저기를 누비면서? 잡놈들 다 때려잡으면서 나중에는 내 이름만 듣고 다들 벌벌 떠는거야 크하하하하!!
..휴.. 이제 속이 괜찮아졌으니 일어나보자. 배야 나타나라! 해도 바로 얻는거는 아니니..
일을 찾아볼까? 내가 할 수 있는 일로.
마지막으로 손에 들고 있는거나 확인해보자. 칼! 개나소나 다 들고다니지만 내거는 오랜만에 꺼낸지라 이빨이 좀 나갔군.
총! 아아. 그래도 언제든 후딱 꺼내쏘도록 잘 닦아놨다구!
준비는 이정도면 됐으니 이제 일을 찾으러 가자.
깽판은 잡놈들 처리할때까지 참자구.
// 일퀘 전에 먼저 지켜보자는 의미로 독백!! -
684 류새롬 - 아운 (x1LMvvpAM.) 2020. 10. 20. 오후 11:22:37" 오, 강한 슬라임. "
더군다나 상호 대화가 가능한 능력도 있다면 충분한 지성체로 존중받을 수 있었다. 환영!
" 아! 저는 류새롬이에요, 반가워요 동료 전생자! 출신은 한국? "
손을 잡아 흔들면서 인사합니다. 이제야 기억이 났다! -
685 도씨주 (fQunWVKld.) 2020. 10. 20. 오후 11:23:39몇년만에 들어오고 졸린 시간대라 그런지 잘 써지지가 않네요 에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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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6 아운 - 류새롬 (DslYxdNJ.6) 2020. 10. 20. 오후 11:25:46얼굴이 딱 이제 기억난 얼굴이었다.
"작아서 안 보였나 보죠? >:( "
하고 슬라임 화남 표정을 하였다.
그런데 어라? 전생자라고 했던가?
"엃떯겛 앓 았죯? 긇걼돓 핞굻 젆생잟 랂걿?" -
687 미소주 (RIIowa8Z96) 2020. 10. 20. 오후 11:26:27그럴 수 있죠! 잘 써지지 않으면 할 수 있는 만큼만 쓰면 된다고 저는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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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8 아운주 (DslYxdNJ.6) 2020. 10. 20. 오후 11:30:18땅멀미는 어떤 기분일까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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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 류새롬 - 아운 (x1LMvvpAM.) 2020. 10. 20. 오후 11:35:37" 고블립 잡는데 집중하느라... "
아하하 하고 멋쩍게 볼을 긁었다. 부상까지 당하면서 싸웠는데 남들 기억 못 할 수도 있지!
" 그날 토벌전에 참가했던 사람들 중에 백자급인 사람들, 대부분은 전생자인걸요. 저도 그렇고. 한국 출신이내고 물어본거는 제가 확인한 사람 중에 한국 출신이 반을 넘어서? "
만화나 소설 보면 한 국가에서 많이 넘어오는게 장르 클리셰더라구. -
690 아운 (DslYxdNJ.6) 2020. 10. 20. 오후 11:43:16"우와 소름 돋는다."
소 오름. 그러나 나는 돋을 피부가 없기에 소름이 돋을수가 없다. 환상 소름 같은것이구나.
"나는 내 삶이 혼자 독식 하는 이세계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환생자 파티였어."
그런데 뭐 사실 약간 느낌은 있었다.
"같이 간 사람들 솔직히 조금... 특이했어 다들. 나만큼이나." -
691 류새롬 - 아운 (x1LMvvpAM.) 2020. 10. 20. 오후 11:46:45서로 전생자인걸 알자 마자 말을 놓는 아운. 그렇다먄 이 쪽에서도 말을 놓아도 될 터!
" 뭐... 많이들 모르는 사실이더라고. 다른 사람들 보다는 친밀감이 높은 상태니까 가서 말을 걸어보는건 어때? "
에밀이나, 캐슬러나, 대현이나, 특이한 사람들이기는 했지...
" 그래서 슬라임 조리법은 왜 보고 있던거야? "
//졸려서 먼저 들어갈게요!!!! -
692 미소주 (RIIowa8Z96) 2020. 10. 20. 오후 11:47:18>>688 땅멀미라고 하면 배에 오랫동안 있어 뱃멀미에 익숙해진 나머지 육지에 있으면 멀미가 느껴지는 그런 거니까 뱃멀미랑 기분이 비슷하지 않을까요? 정답은 도씨주만 아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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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3 아운주 (DslYxdNJ.6) 2020. 10. 20. 오후 11:47:54안녕히 주무세요!
저도 그럼... -
694 미소주 (RIIowa8Z96) 2020. 10. 20. 오후 11:49:33안녕히 주무세요, 새롬주! 저도 이만 자러 가봐야겠네요. 더 이상 12시 넘어서 자는 건 아니 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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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5 ◆nsk9goaPN. (SboSBLu7wo) 2020. 10. 21. 오전 12:01:01아이고 일 끝나고 책상에 앉자마자 그대로 잠들었네요..
도씨주 위키 늦어지는거 제송해요.. 일퀘는 내일 일괄 정리 하겠슴니디 8ㅇ8 -
696 우로그주 (hd3z.tZAVA) 2020. 10. 21. 오전 12:06:26많이 피곤하셨나봅니다. 편히 쉬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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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7 ◆nsk9goaPN. (SboSBLu7wo) 2020. 10. 21. 오전 12:09:59아직 쉬진 못하지만.. 아 그리고 도씨주, 음.. 안계시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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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8 도씨주 (ycaJ47Dfzo) 2020. 10. 21. 오전 12:13:44잠깐 들어왔습니다.혹시 시트나 설정에 수정사항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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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9 ◆nsk9goaPN. (SboSBLu7wo) 2020. 10. 21. 오전 12:15:20앗 네네. 제가 급해서 확인 제대로 못드린점 죄송해요.
위키 페이지 만들어놨구 무기중에 총은 불가해요. 총이란 무기 자체가 없어가지구.. -
700 도씨주 (ycaJ47Dfzo) 2020. 10. 21. 오전 12:16:55화약마저 오버테크놀러지 영역이라니... 지금은 시간이 힘들것 같고 내일 시트 수정해서 다시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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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1 ◆nsk9goaPN. (SboSBLu7wo) 2020. 10. 21. 오전 12:22:09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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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 도씨주 (ycaJ47Dfzo) 2020. 10. 21. 오전 12:24:28조그만 보우건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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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nsk9goaPN. (SboSBLu7wo) 2020. 10. 21. 오전 12:31:56네,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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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 우로그주 (hd3z.tZAVA) 2020. 10. 21. 오전 12:35:03왠지 도씨는... 늘 앵무새를 어깨에 올리고 있을 것 만 같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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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5 우트나주 (JxH/qx0MDY) 2020. 10. 21. 오전 6:23:40모닝 갱신합니다! 바깥 공기 차가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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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6 도씨주 (ycaJ47Dfzo) 2020. 10. 21. 오전 7:48:12아침 갱신 잠깐 들렀다 가오1
>>692 도씨주 본인은 배는 거의 안타봤고 멀미는 차멀미만 자주 걸리는 탓에 뱃멀미도 땅멀미도 모릅니당 아마 땅멀미와 뱃멀미는 비슷하지 않을까요??!
>>704 앵무새..메모...
기본레벨이 3?! 도형님 경험치카드는 언제 받으신겁니까;;; -
707 류새롬주 (ApcvnK6Qn6) 2020. 10. 21. 오전 8:46:26좋은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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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 우로그주 (ksGQ3h9eoE) 2020. 10. 21. 오전 9:03:17신명나는 아침입니다. 다들 아침마당은 보셨읍니까?
그리고 시트 처음 생성시부터 3레벨로 시작한다고 알고 있읍니다. -
709 일퀘 (XrHBqQzrsQ) 2020. 10. 21. 오전 10:05:18>>613
퀘스트를 완료하고 오니 귀여운 아이가 힘냈다. 는 시선을 받은 기분이 듭니다.
그리고 교회에서 사도에 대해 묻자 엘슘씨는 사도는 신의 대리인이라고 불린다며 설명해주기 시작했습니다.
사도란 보통 어떠한 신에게 직접 선택을 받고, 그 명령을 수행하는 인물로서.
당연하지만 그 신의 눈에 들었다는 소리므로 섣불리 건드려도 안되며 본인도 신의 이름에 먹칠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조심해야 한다네요.
그리고 그 특성상 신이 하계에 개입을 해야될때 사도를 선택하므로 자주 나타나는건 아니라고 합니다.
<세르베오는 최고신 켈롯을 믿으며 그 자비로움에 따라 타 종교를 배척하지 않는다>
<최고신은 자비로우며 지나친 숭배를 꺼려하므로 지나친 신격화를 하지 않는다>
등 켈롯에 대한 세간의 평가는 상당히 좋은 평이었습니다. 실제로 하계가 위험할때 자주 힘을 빌려준듯 합니다.
>>620 명상으로 통해 자연과 교감합니다. 음.. 자연과 가까워진 기분일까요?
<자연 친화력? 수련 과정 1단계>
서고에 가보니 오크의 주술이라는 책은 없었지만 주술서. 라는 책이 보였습니다.
아마 보편적인 주술 스킬을 얻을 수 있는 스킬서인가 봅니다.
<주술서> 구입시 - 10000 J
.... 서고에서 나와 길드로 가니 꽤 바빠보입니다. 당신은 일을 돕기로 했고 오크 특유의 힘덕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이번에 길드 물자를 꽤 많이 쓰게 됐어요. 그래서 포션등의 보급이에요!"
[접수원 코아의 호감도가 조금 올랐습니다.]
>>642 잡무를 도와주다가 말을 배우고 있는 상황. 그래도 언어를 배우고 보상을 받았습니다.
일석이조..?
이어서 대장간에서 신 망치라는 말을 하는 당신에게, 에레피나는 흥미를 가지면서 당신이 말한 망치를 건넸습니다.
"철에도 맛이 있다는 이야기는 처음 들어보네. 먹어볼래?"
간식으로 <철 망치> 를 획득하였습니다.
기본적인 공용어 책이기에 공짜로 동화책 몇권. 읽어가다보니 조금은 익숙해지는거 같기도 합니다.
<공용어 수련 과정 1단계>
// 이번에는 책읽기를 구입이 아닌 따로 판정했지만 일일행동은 특정 장소에서 2회, 불특정 장소에서 개인적인 행동으로 1회입니당.
서고에서 책을 구입하는것은 특정 장소에서의 별개의 행동이며, 책을 읽는것은 불특정 장소에서 개인적인 별개의 행동 1회로 취급됩니다.
>>653
신기한 활을 받아든 그녀는 그것을 분해해서 이스트가 쓰기 익숙한 활을 재구성 했습니다.
꽤 큰 각궁이 만들어졌고 분해한 활의 철을 나무를 베이스로 몇몇 부분을 철로 보완한 형태를 하고, 무게를 조절하는데 썼기에 무게는 살짝 더 무거워졌습니다.
그 외 손맛이라고 했으니 현등을 조절해 건넵니다.
"퀘스트를 해줬으니 돈까지 받을 순 없지."
<각궁 (오더 메이드)> 획득
무기를 받고 약초 조합 스킬서를 읽어보자 약초를 조합하고, 나아가 포션등을 만들수도 있는 연금술 관련 스킬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약초 조합 수련 과정 1단계>
후에 당신은 길드의 접수원들을 도와주고 보상을 받았고, 감사인사를 받은듯 합니다. -
710 류새롬주 (ApcvnK6Qn6) 2020. 10. 21. 오전 10:33:54자비로워...?
자비로운 사람이 고삼을 죽여....? -
711 류새롬주 (ApcvnK6Qn6) 2020. 10. 21. 오전 10:34:27오늘 서브퀘스트가 있는데 일일행동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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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 ◆nsk9goaPN. (XrHBqQzrsQ) 2020. 10. 21. 오전 10:37:20앗 아뇨 오늘은 일일행동 없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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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 류새롬주 (ApcvnK6Qn6) 2020. 10. 21. 오전 10:38:31아쉽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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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 류새롬주 (ApcvnK6Qn6) 2020. 10. 21. 오전 11:13:27몇시 시작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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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nsk9goaPN. (SboSBLu7wo) 2020. 10. 21. 오전 11:20:338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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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 미소주 (4mUlAwJDbE) 2020. 10. 21. 오전 11:37:18푹 잤습니다! 미소에 대한 티미를 하나 풀자면 미소의 진화 속도를 모노두에서 디헤드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초중반은 잉어킹급 잉여에 모노두급 진화 속도로 정말 작정하고 하드모드로 짰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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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 류새롬주 (ApcvnK6Qn6) 2020. 10. 21. 오전 11:40:51어솨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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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 미소주 (4mUlAwJDbE) 2020. 10. 21. 오전 11:47:27안녕하세요, 새롬주! 그리고 하드모드에도 나름 이유가 있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천사가 스스로 알아가는 과정은 험난하다는 거죠. 제가 이상한 부분에 잘 꽂히는 편이기도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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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대현주 (dYLjpRVkQ6) 2020. 10. 21. 오전 11:57:04그러니까 최종진화는 갸라도스+삼삼드래급 굇수군요(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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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 미소주 (4mUlAwJDbE) 2020. 10. 21. 오후 12: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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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 이스트주 (qMHzYTyPx6) 2020. 10. 21. 오후 1:09:42이스트주가 갱신합니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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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 류새롬주 (ApcvnK6Qn6) 2020. 10. 21. 오후 1:10:26어서오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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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이스트주 (qMHzYTyPx6) 2020. 10. 21. 오후 1:13:29잇! 오타를 받아주시다니 정말 친절하십니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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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 미소주 (4mUlAwJDbE) 2020. 10. 21. 오후 1:15:57이스트주 어서오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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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 케슬러 - 일일행동 (5yoL73GLLI) 2020. 10. 21. 오후 1:22:48길드에서 잡일을 도와주기로 했는데, 이런! 길드 내부에 장식용으로 세워놨던 갑옷 세트가 와르르 무너졌군요! 케슬러는 그 갑옷 세트를 대신해서 그 자리에 서서, 업무종료 시간까지 장식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이국적이라고 사람들이 좋아하는군요. 길드 잡무(-1)
케슬러는 혹시 모를 화재의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냇가 근처에 가서, 온 몸에 기름을 끼얹고 불을 당깁니다. 왜 이런 끔찍한 짓을 하냐면은, 재생능력을 한계까지 봉착시키면 무언가 돌파할 길이 열리지 않을까 해서였죠. 자가재생 수련(-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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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 류새롬주 (ApcvnK6Qn6) 2020. 10. 21. 오후 1:27:15케슬러주 어서오거!
오늘은 일일행동이 안된다는거! -
727 케슬러 - 일일행동 (5yoL73GLLI) 2020. 10. 21. 오후 1:47:38>>726
앗 -
728 미소주 (4mUlAwJDbE) 2020. 10. 21. 오후 2:02:39앗, 케슬러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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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 우로그주 (hd3z.tZAVA) 2020. 10. 21. 오후 2:17:30어서오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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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우트나주 (DNNbqNsec2) 2020. 10. 21. 오후 2:20:11점심 갱신합니다! 다들 맛점하셨습니까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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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류새롬주 (ApcvnK6Qn6) 2020. 10. 21. 오후 2:22:29치킨 먹었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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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 미소주 (4mUlAwJDbE) 2020. 10. 21. 오후 2:28:12어서오세요, 우로그주! 저는 라면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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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 우트나주 (DNNbqNsec2) 2020. 10. 21. 오후 2:43:22치킨에 라면이면 맛이 없기가 더 어렵겠어! 다들 맛있게 잘 드셨다는 걸로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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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4 우로그주 (hd3z.tZAVA) 2020. 10. 21. 오후 2:56:23저는... 맛있는 물을 마셔서 물의 기운을 신체 가득히 받았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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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5 미소주 (4mUlAwJDbE) 2020. 10. 21. 오후 2:59:29물의 정령을 소환하실 수 있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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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6 ◆nsk9goaPN. (SboSBLu7wo) 2020. 10. 21. 오후 3:17:10다시 안내할게요. 서브 퀘스트는 8시 스타트.
이번엔 10레벨 캐릭터의 경우 레벨업은 불가합니당.
퀘스트 완료 판정과, 스킬레벨등은 오르며 주로 아직 3레벨인 플레이어와 선을 맞추기 위해서이니 양해부탁드려용. -
737 이스트주 (qMHzYTyPx6) 2020. 10. 21. 오후 3:17:42다들 안녕하십니거! 좀이따 네시쯤 일상을 돌릴사람 있습니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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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8 ◆nsk9goaPN. (SboSBLu7wo) 2020. 10. 21. 오후 3:21:38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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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9 미소주 (4mUlAwJDbE) 2020. 10. 21. 오후 3:22:50모두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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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 프렐주 (00Gcy.4HXo) 2020. 10. 21. 오후 3:28:21갱신함다! 사자저씨 종족 스킬은 홀리 샌더 라는 이름이 붙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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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1 미소주 (4mUlAwJDbE) 2020. 10. 21. 오후 3:31:35어서오세요, 프렐주! 성검사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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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2 프렐주 (00Gcy.4HXo) 2020. 10. 21. 오후 3:35:09반갑슴다 미소주!
시트를 보니 성검을 가지신분이 아무도 없어서 바로 가져왔슴다. 사자수인에 성검은 왠지 잘 맞을듯한 느낌. -
743 류새롬주 (ApcvnK6Qn6) 2020. 10. 21. 오후 3:47:47성스러운 진영이 너무 많아지고 있어서 두려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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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4 ◆nsk9goaPN. (SboSBLu7wo) 2020. 10. 21. 오후 3:51:16성검 vs 마검 볼수이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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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5 프렐주 (00Gcy.4HXo) 2020. 10. 21. 오후 3:53:40평소에는 아마 휴대용 랜턴같은 효과로만 쓸거같은 기분이 들지만 말임다... (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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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6 류새롬주 (ApcvnK6Qn6) 2020. 10. 21. 오후 3:58:57프렐 같이 켈롯님 죽이러 가지 않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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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 프렐주 (00Gcy.4HXo) 2020. 10. 21. 오후 4:00:16ㅋㅋㅋㅋㅋㅋㅋㅋ 신 레이드임까! 허들이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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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8 류새롬주 (ApcvnK6Qn6) 2020. 10. 21. 오후 4:01:37강해지면 충분히 할 수 있어요! 파티원도 착실히 모으고 있다!! (정식 공격대 총 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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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 프렐주 (00Gcy.4HXo) 2020. 10. 21. 오후 4:04:48뭔가 비인가 동아리 같은 느낌 아님까 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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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 류새롬주 (ApcvnK6Qn6) 2020. 10. 21. 오후 4:10:12켈롯님이 교장인데 교장죽이기 동아리가 통과될리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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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 미소주 (4mUlAwJDbE) 2020. 10. 21. 오후 4:13:13신 레이드를 할 수 있을 만큼 강해져있을 때면 미소가 메가삼삼드래 아니, 대천사가 되어 반겨줄 것이므로 무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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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2 프렐주 (00Gcy.4HXo) 2020. 10. 21. 오후 4:13:18(납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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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3 류새롬주 (ApcvnK6Qn6) 2020. 10. 21. 오후 4:14:43미소도 같이 신 죽이고 신위나 하나 얻어서 종족 진화 +1 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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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4 미소주 (4mUlAwJDbE) 2020. 10. 21. 오후 4:15:39>>753 (솔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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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 류새롬주 (ApcvnK6Qn6) 2020. 10. 21. 오후 4:17:27>>754 언제까지 누군가의 오른팔로 만족할 것인가! 당신의 살해자를 용서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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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 이스트주 (9MxGmGJc1A) 2020. 10. 21. 오후 4:34:49퇴근한 이스트주가 갱신합니다! 네, 기분 최고입니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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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 미소주 (4mUlAwJDbE) 2020. 10. 21. 오후 4:36:21퇴근 축하드립니다! 어서오세요, 이스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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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8 프렐주 (00Gcy.4HXo) 2020. 10. 21. 오후 4:40:41어서오십쇼 이스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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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9 류새롬주 (ApcvnK6Qn6) 2020. 10. 21. 오후 5:06:36이벤트 3시간 전
>>461의 녀석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인가
투비 컨티뉴 -
760 아운주 (32hprQ7HFQ) 2020. 10. 21. 오후 5:19:27>>755
그럼... 왼팔로❤ -
761 아운주 (32hprQ7HFQ) 2020. 10. 21. 오후 5:19:47
-
762 류새롬주 (ApcvnK6Qn6) 2020. 10. 21. 오후 5:24:0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서오세요 -
763 아운주 (32hprQ7HFQ) 2020. 10. 21. 오후 5:28:10안녕하세요!
-
764 미소주 (4mUlAwJDbE) 2020. 10. 21. 오후 5:28:4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서오세요, 아운주! -
765 유키 (D5AEveKaIk) 2020. 10. 21. 오후 5:33:38오늘도 상큼하지 않게 갱신!
일이 바빠서 하루 수련만 대충 올려둔게 그만 인정되지 않았군.. -
766 유키 (D5AEveKaIk) 2020. 10. 21. 오후 5:35:55>>0
(-1) 서고에서 세라핌에 대해 찾아보기
(-1) 개인 행동 - 적당한 공터에서 뇌신의 가호를 연습하기
(-1) 교회에서 기도하기 -
767 아운주 (32hprQ7HFQ) 2020. 10. 21. 오후 5:43:07아참. 일상 이어 올까요!
-
768 미소주 (4mUlAwJDbE) 2020. 10. 21. 오후 5:45:18어서오세요, 유키주! 오늘은 서브 퀘스트가 있어서 일일행동을 할 수 없어요!
-
769 아운 - 류새롬 (32hprQ7HFQ) 2020. 10. 21. 오후 5:47:25"그럼 나도 말 놓아도 되겠지? 뭐 이미 말 놓고 있었으니까."
피차 이미 뭔가 친숙한 전생자 같은 느낌이고... 뭐 둘다 백자 모험가니까 굳이 존댓말이니 존칭이니 하는것도 어색하다.
"그게 뭐더라 슬라임의 성지? 같은게 있다 길래 슬라임에 대한 이야기들을 한번 모으고 있어."
"미묘한게 약한 몬스터 라서 오히려 더 정보가 없더라. 딱히 정보를 모을 필요가 없을정도로 약체라서 정보가 안 모이는 그런거 같기도 하고..."
그래서 책을 찾다보니 슬라임의 황태 슬라임 젤리 슬라임 괴담 이런거나 있지.
"솔직히 슬라임의 성지라니 그런걸 누가 신경 쓰겠어? 슬라임 빼고" -
770 ◆nsk9goaPN. (SboSBLu7wo) 2020. 10. 21. 오후 5:48:21후암~
-
771 류새롬 - 아운 (ApcvnK6Qn6) 2020. 10. 21. 오후 5:50:11" 슬라임의 성지...? "
뭐지 그 미묘한 성지는. 슬라임들이 차지한 버려진 성지라는 의미인지, 슬라임에게 헌정된 성지라는 의미인지 모르겠다. 후자라면 누가 왜 그런걸 만드는거야. 켈롯의 악취미인가?
" 필요하다면 사서님에게 물어보는건 어때? 나는 책도 하나 그냥 주시기도 하셨고. "
덕분에 10000젤 아꼈다. -
772 류새롬주 (ApcvnK6Qn6) 2020. 10. 21. 오후 5:51:11농부 후암은 바리스타입니다
-
773 아운 - 류새롬 (32hprQ7HFQ) 2020. 10. 21. 오후 5:53:22"좀 찾아보고 없으면 그를라구!"
안 나오면 어절수 없지.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수 밖에.
"참. 그러고보니 너는 뭐 보러 온거야?"
하고 대화를 하는데 떠들고 있으니 주변에서 눈치가 들어온다.
"...뭐... 더 얘기 하고 싶으면 나가서 얘기 할까?"
하고 소근소근 말했다. -
774 류새롬 - 아운 (ApcvnK6Qn6) 2020. 10. 21. 오후 5:58:03" 악마 관련된 책? "
내 종족에 관련된 일이니 많이 알아두어야 한다. 스스로 아는게 적어서 그렇기도 하고.
" 그럴까...? "
사서님의 시선이 이쪽을 향하는 것 같아 멋쩍게 인사하며 밖으로 나섰다. 책의 은혜 이렇게 갚아서 미안... -
775 아운 - 류새롬 (32hprQ7HFQ) 2020. 10. 21. 오후 6:03:49"악마 요리법은 없겠지?"
아무래도 뭔가 인간형인건 좀.
시선을 따돌려 도서관을 나왔다.
"근처 카페라도 가자. 히히. 사실 다른 전생자를 만난다는건 뭔가 처음이라 설랜다."
저번 임무에서 돈도 많이 받았고 맛있는것도 많이 먹을 수 있다! -
776 류새롬 - 아운 (ApcvnK6Qn6) 2020. 10. 21. 오후 6:11:20" 악마의 레시피라는 요리책은 있던데. "
가정적으로 보이는 악마가 요리사 모자를 쓴 표지의 책으로, 내용은 간단한 요리 레시피들 뿐이어서 실망했다. 악마라면 메타포릭하게 섬뜩한 내용이라도 넣어놓으라고.
" 같은 슬라임 전생자도 있을거야. 둘이 한 번 만나보면 좋겠네. "
에밀을 떠올리다가 여기에 카페가 있었냐며 눈을 크게 뜬다. 이세계라는 미개한 공간에.. 카페가 있어....? -
777 아운 - 류새롬 (32hprQ7HFQ) 2020. 10. 21. 오후 6: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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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8 류새롬 - 아운 (ApcvnK6Qn6) 2020. 10. 21. 오후 6:23:45" 밥을 먹을 시간이기는 하니까, 여관이나 들려볼까. "
투숙객 아침식시가 아니라 돈을 따로 주고 시키는 음식들은 그럭저럭 먹을만한 녀석들이 나온다. 장기 투숙객이라고 서비스도 주고.
" 슬라임은 뭐 먹어? " -
779 ◆nsk9goaPN. (XrHBqQzrsQ) 2020. 10. 21. 오후 6:23:53슬라임 커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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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 류새롬주 (ApcvnK6Qn6) 2020. 10. 21. 오후 6:26:02커엽
-
781 아운 - 류새롬 (32hprQ7HFQ) 2020. 10. 21. 오후 6:28:21"뭘 먹냐고?"
분위기를 잔뜩 잡는다.
"동물 사체와 식물 사체를 익힌것을 먹지..."
/저 저녁좀 먹고 올게요! -
782 미소주 (4mUlAwJDbE) 2020. 10. 21. 오후 6:31:44슬라임 커여워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오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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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3 류새롬 - 아운 (ApcvnK6Qn6) 2020. 10. 21. 오후 6:37:18" 끔찍해라....! "
육회도 회도 못 먹고 샐러드도 못 먹고 파인애플도 익혀먹어야 하며 우유는 못 마시는 삶이라니, 그런 삶을 사는 아운은 너무나도 끔찍한 유사-삶을 살아가는 중이다. 그것을 삶이라 부르기엔 너무나 결핍되어 있었기에 감히 아운이 삶을 산다고 생각할 수가 없었다.
" 나는 감자구이랑 베이컨 에그 샌드위치. " -
784 ◆nsk9goaPN. (XrHBqQzrsQ) 2020. 10. 21. 오후 6:39:57다녀와요~ 잠을 자면 피곤해져서 참으로 유감이란 말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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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5 프렐주 (00Gcy.4HXo) 2020. 10. 21. 오후 6:52:39저녁... 저녁을 먹긴 해야하는데 귀찮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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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6 ◆nsk9goaPN. (XrHBqQzrsQ) 2020. 10. 21. 오후 6:53:51저도 그래서 안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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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7 프렐주 (00Gcy.4HXo) 2020. 10. 21. 오후 6:58:46ㅋㅋㅋㅋ 챙겨드셔야죠...! 제가 할 말은 아님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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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8 ◆nsk9goaPN. (XrHBqQzrsQ) 2020. 10. 21. 오후 7:01:08기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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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9 미소주 (4mUlAwJDbE) 2020. 10. 21. 오후 7:02:19아니, 다들 저녁은 드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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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 우트나주 (JxH/qx0MDY) 2020. 10. 21. 오후 7:06:30침대가 너무 좋은 우트나주 갱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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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1 미소주 (4mUlAwJDbE) 2020. 10. 21. 오후 7:07:41어서오세요, 우트나주! 저도 요즘은 이불 밖으로 나가기 싫어지더라고요. 이불 괴물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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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2 프렐주 (00Gcy.4HXo) 2020. 10. 21. 오후 7:10:33갑자기 확 추워졌으니 다들 감기 조심하시길 바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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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3 미소주 (4mUlAwJDbE) 2020. 10. 21. 오후 7:14:47그래도 추운 게 더운 것보다는 나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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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 우트나주 (JxH/qx0MDY) 2020. 10. 21. 오후 7:26:06전 더운 게 좋아파입니다! 추우면 콧물이 멈추질 않아서... 처음 뵙겠습니다 프렐주!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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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5 미소주 (4mUlAwJDbE) 2020. 10. 21. 오후 7:30:23>>794 확실히 그렇기는 하죠!
슬슬 서브 퀘스트 할 시간이 다 되어가네요! 이제 미소에게 치어리더 역할을 주면 되는 걸까요? (아님) -
796 프렐주 (00Gcy.4HXo) 2020. 10. 21. 오후 7:31:29반갑슴다 우트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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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7 우트나주 (JxH/qx0MDY) 2020. 10. 21. 오후 7:34:36미소의 미모 정도면 존재만으로 버프 토템이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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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8 미소주 (4mUlAwJDbE) 2020. 10. 21. 오후 7:38:30외형이 외형이니 그렇지 않을까요? 사실은 오너도 모릅니다! (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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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9 아운주 (32hprQ7HFQ) 2020. 10. 21. 오후 7:38:45갔다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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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 미소주 (4mUlAwJDbE) 2020. 10. 21. 오후 7:39:37어서오세요, 아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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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1 프렐주 (00Gcy.4HXo) 2020. 10. 21. 오후 7:41:05어서오십쇼 아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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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 미소주 (4mUlAwJDbE) 2020. 10. 21. 오후 7:49:44캡틴, 질문이 있어요! 심심해요, 캡틴!하고 지금 말하면 똬악하고 나타나주시나요? (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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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3 우트나주 (JxH/qx0MDY) 2020. 10. 21. 오후 7:50:08할로 아운주! 좋은 저녁이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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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4 아운주 (32hprQ7HFQ) 2020. 10. 21. 오후 7:51:44다들 반갑습니다아
서브 퀘스트 기다리는 중? -
805 ◆nsk9goaPN. (XrHBqQzrsQ) 2020. 10. 21. 오후 7:52:28>>802 아마도 아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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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6 서브 퀘스트 (XrHBqQzrsQ) 2020. 10. 21. 오후 7:54:37우연히도 백자~흑요 등급의 여러분에게 특이한 퀘스트가 주어졌습니다.
이번 퀘스트는 던전, 그 중에서도 미궁이라 불리는 출현하지 꽤 된 던전이 장소였는데. 출현한지 오래된만큼 공략은 거의 끝나있는 던전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뜻밖의 새로운 방을 발견했는데 문제는 이 방이 Lv 제한이 있는 특수방이었단 겁니다.
높은 레벨이 아니라 낮은 레벨만 들어갈 수 있는 종류로요.
이런 특수방의 경우 대게 아이템이 잠들어 있으므로 그냥 넘길수는 없었고.
그리하여 레벨이 낮은 이들중에서 강한 이들을 추리다보니 여러분이 선택된것입니다. 퀘스트의 목표는 비밀방의 클리어.
그 방에서 나온 보상 아이템은 길드에 전달해야하지만 그 대신 보수는 8만 J이며, 아이템의 상태에 따라 추가 보수가 있다고 합니다.
던전이기 때문에 위험도는 있고, 퀘스트를 받지 않아도 상관은 없다지만 지금 던전에 여러분이 있다는걸 생각하면 퀘스트를 받은거겠죠.
지하 3층에 부자연스러운 액자가 있다는데. 그 액자를 떨어트리면 방이 드러난다고 합니다.
이곳은 현재 지하 1층, 즉 던전의 입구입니다. 내려가볼까요.
// 던전 입구에서 바로 시작합니다. -
807 프렐주 (00Gcy.4HXo) 2020. 10. 21. 오후 7:55:17초심자 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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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8 미소주 (4mUlAwJDbE) 2020. 10. 21. 오후 7:57:32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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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 류새롬주 (ApcvnK6Qn6) 2020. 10. 21. 오후 7:59:39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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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이스트주 (z900v8igqo) 2020. 10. 21. 오후 8:00:21오오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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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 프렐 (00Gcy.4HXo) 2020. 10. 21. 오후 8:00:30" ...처음부터 던전이라니. 허들이 좀 높은가? "
볼을 긁적이며 던전의 입구를 빤히 바라보던 사자는 방금전의 상황을 복기했다.
분명... 적당한 의뢰를 찾으려고 뒤적거리고 있었는데 유난히 시선이 끌리는 의뢰가 하나 있었지.
'그래도 낮은 레벨만 들어갈 수 있다고 했으니. 큰 문제는 없겠지만...'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천천히 지하로 발걸음을 옮겼다. -
812 우로그 (hd3z.tZAVA) 2020. 10. 21. 오후 8:02:26>>0
옷의 매무새를 다듬고, 둔기를 뽑아들어 한번 살핀 뒤에 주위의 다른 일행들을 본다.
다들 같은 길드원이자 모험가로써, 이번 퀘스트에서 신세를 지게 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가진 모든 재능을 이용해 그들을 보호하고, 도와야만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부족의 의식을 위해서라도, 신임 받는 동료들을 얻을 큰 기회이기도 하다.
엄니가 삐져나온 입을 열고, 일행들에게 오크 특유의 굵고 걸걸한 목소리로 묻는다.
"다들 준비는 됐소?" -
813 에밀주 (18/vKl5LbI) 2020. 10. 21. 오후 8:04:10어앟 늦은줄 알고 헐레벌떡 왔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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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 ◆nsk9goaPN. (XrHBqQzrsQ) 2020. 10. 21. 오후 8:06:02다들 어서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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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우트나피쉬팀 (JxH/qx0MDY) 2020. 10. 21. 오후 8:06:54>>0
" 여기가 던전이구나 ! 으스스하게 생겼어 ! 뭐가 있는 거야 ! "
부주의하며 무신경하다 . 제아무리 사람의 손을 탄 던전이라지만 던전은 던전일진대 소풍 나온 아이 마냥 들떠 소리를 지르다니 . 무식하면 용감하다는 말이 정말이었던지 우트나피쉬팀은 혼자서라도 안으로 달려갈 기세다 -
816 프렐주 (00Gcy.4HXo) 2020. 10. 21. 오후 8:07:53>>0을 붙여야 하는군요. 다음부터는 주의해야겠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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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 에밀 (18/vKl5LbI) 2020. 10. 21. 오후 8:08:17던전에 특수방이라는 게 있다는 걸 처음 알았습니다.
그것도 레벨 제한이 있는 특수방이라니!
레벨이 낮은 이만 들어갈 수 있는 특수방이라니! 일종의 챌린지 코스라고 생각해도 좋을까요?
아무튼 아직까지는 특수방 출입이 가능한 레벨이라니, 마다할 이유는 없습니다.
" 어예 신난당~ "
간만에 던전에 발을 들여서 그런 건지 곧바로 미끄러지듯 내려가는 에밀입니다. -
818 ◆nsk9goaPN. (XrHBqQzrsQ) 2020. 10. 21. 오후 8:09:19음?
그러고보니 왜 0이 붙어있조? -
819 에밀주 (18/vKl5LbI) 2020. 10. 21. 오후 8:09:21에? 일일행동이 아니면 굳이 >>0붙이지 않아도 되는게 아니엏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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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 김 미소 (4mUlAwJDbE) 2020. 10. 21. 오후 8:09:59초심자 던전이라고 해도 레벨이 낮은 모험가 중에서 강한 모험가들을 추려서 보낸 것을 보면 강한 몬스터들이 있는 거겠죠. 여기서도 창조 마법의 레벨이 오르지 않는다면 교회에 가 신에게 기도를 드려본다거나 모험가 길드로 가 정보를 알아볼 수밖에 없습니다.
"준비됐어요!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최선을 다해볼게요!"
비장한 목소리로 미소가 말했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니 평범한 인간부터 사자에 슬라임, 오크까지 정말 다양한 종족의 동료들이 있었습니다. 여기서 가장 평범하지 않은 건 자신이 아닐까 생각했지만 적어도 인간의 형태는 유지하고 있으니 어떠려나요. -
821 대현주 (79ijz7dsOE) 2020. 10. 21. 오후 8:10:22갱신! 밥 먹고 와서 참여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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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 우트나주 (JxH/qx0MDY) 2020. 10. 21. 오후 8:10:24속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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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3 미소주 (4mUlAwJDbE) 2020. 10. 21. 오후 8:10:27에? >>0이 왜 붙어있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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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 프렐주 (00Gcy.4HXo) 2020. 10. 21. 오후 8:10:49(아니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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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 ◆nsk9goaPN. (XrHBqQzrsQ) 2020. 10. 21. 오후 8:10:59의문의 혼란...
>>0 안 붙여주셔도 되요~ 대현주 어서오고 다녀오세요 -
826 이스트 (z900v8igqo) 2020. 10. 21. 오후 8:11:34"....."
새로 얻은 무기를 시험하기 적당한 기회인거 같아 자원했다. 여유롭게 출발한지라 도착했을때는 제법 많은 사람이 모여있었다. 저번 고블린과의 전투에서 있었던 사람도 있고 아예 초면인 사람도 있다.
"후우"
입가를 아슬아슬하게 가리고 있던 복면을 눈매만 겨우 보일정도로 끌어올린 뒤 후드를 뒤집어쓴다. -
827 미소주 (4mUlAwJDbE) 2020. 10. 21. 오후 8:11:53맛있게 저녁을 드시길 바라겠습니다! 다녀오세요, 대현주!
그렇습니다. 모두 속은 겁니다! -
828 류새롬 (ApcvnK6Qn6) 2020. 10. 21. 오후 8:12:22>>0
류새롬은 던전 안에서 얻는 아이템이 마음에 들 경우 보고하지 않고 자기가 꿍치려는 생각 100%였다. 선대 악마의 심장 같은 아이템이 있으면 내가 먹어야지 아깝게 남을 어떻게 주겠어.
" 들어갑니다~ "
특유의 가벼운 말투로 말을 한 뒤에 안으로 들어간다. -
829 우로그주 (hd3z.tZAVA) 2020. 10. 21. 오후 8:12:47진행 관련이면 알아보기 힘들까봐 자연스레 붙였는데... 시정하겠읍니다.
저 글은 삭제로 처리해주시면 다시 써오겠읍니다. -
830 에밀주 (18/vKl5LbI) 2020. 10. 21. 오후 8:13:40앋 굳이 그렇게까지 하실 필요는 없을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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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프렐주 (00Gcy.4HXo) 2020. 10. 21. 오후 8:14:06재수정할 필요는 없을거 같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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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2 ◆nsk9goaPN. (XrHBqQzrsQ) 2020. 10. 21. 오후 8:14:08엣 다시 써올 필요까진 없어요! 물론 알아보기 쉬운건 좋은데 저희는 일일행동이 0레스 앵커로 달려있다보니
나중에 판정할때 저는 검색으로 찾는데 0레스 앵커가 많으면 찾기가 힘들어지거든용. 다음부터만 안 붙여주시면 대요! -
833 아운 (32hprQ7HFQ) 2020. 10. 21. 오후 8:14:53"낮은 레벨 양학 던전 같은거 아냐?"
무서워라. 여기서 '이런 낮은 레벨의 던전이니 쉽게 쉽게 가자고~' 같은 말이라도 하면...
어쨌든 왔으니 일을 하자! 왠만해서 나도 튼튼하니 당하지 않을테고. -
834 서브 퀘스트 (XrHBqQzrsQ) 2020. 10. 21. 오후 8:19:40이번 퀘스트에도 제펠은 있었으나 리더로서 참가한건 아닌지 파티 구석에 살짜쿵 짜져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하기야 리더를 할 성격이 안 되니까요. 그냥 평범하게 힐러로서 참가한거 같습니다.
일단 평범하게 내려가고 있는데 어째선지 지하 1층의 몬스터들이 보이지 않습니다.
물론 그냥 운이 좋게 몬스터를 안 만났을수도 있기에 크게 신경 쓸 일은 아닌거 같네요.
그리고 어느새 지하 2층, 목적지인 숨겨진 방은 이 밑인 지하 3층에 있다고 했죠.
"앗."
그러다 제일 후열에 짜져있던 제펠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뒤에서 스켈레톤 나이트 7체가 다가오고 있었죠.
제일 뒤에 있다보니 무슨 소리가 들려서 뒤를 돌아봤다가 놀란거 같습니다. -
835 아운주 (32hprQ7HFQ) 2020. 10. 21. 오후 8:20:38짜져있던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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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6 미소주 (4mUlAwJDbE) 2020. 10. 21. 오후 8:21:40그러고 보니 창조속성 레벨이 1인 상태에서는 할 수 있는 공격이 빗자루 치기밖에 없는 건가요? 숙련도가 오른다고 했으니 그건 아닌 것 같은데 상상이 안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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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7 미소주 (4mUlAwJDbE) 2020. 10. 21. 오후 8:22:08짜져있는 거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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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8 ◆nsk9goaPN. (SboSBLu7wo) 2020. 10. 21. 오후 8:23:15창조마법으로 때리면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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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9 프렐주 (00Gcy.4HXo) 2020. 10. 21. 오후 8:24:00기초 빛 마법이라면 뭐가 가능한지 궁금한데... 기본적인 광원을 만드는 정도가 한계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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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 ◆nsk9goaPN. (SboSBLu7wo) 2020. 10. 21. 오후 8:25:25>>839 공격으로 따지면 빛나는 공으로 때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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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1 프렐주 (00Gcy.4HXo) 2020. 10. 21. 오후 8:25:47피구인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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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2 미소주 (4mUlAwJDbE) 2020. 10. 21. 오후 8:25:51>>838을 보고 만화에서 본 장면이 하나 떠올랐습니다. 이럴 때에 도움이 될 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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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3 에밀 (B/2JtC.dqQ) 2020. 10. 21. 오후 8:27:23지하 1층엔 아무도 없네요?
아직 던전에 대해서 아는 게 없으니 원래 없는 건지 아니면 모종의 이유로 없는 건지 모르지만 덕분에 순조롭게 2층으로 내려왔습니다.
2층에도 몬스터는 없을까? 싶을 때, 뒤쪽에서 제펠이 뭔가 발견한 듯한 소리가 들립니다.
자연스레 시선을 돌리니 스켈레톤 나이트가 7체나!
사실 어느 정도인지 모르니 탐색을 하거나 해야겠지만 에밀은 역시 망설임 없이 통 튀어올라 뒤쪽에 착지합니다.
" 신기하다...뼈가 막 움직여요! "
하지만 구경만 할 수는 없는 노릇, 보통 언데드는 생자에게 적대적인 감정을 품는다던가 하는 얘기도 있습니다.
그걸 에밀이 알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에밀은 손 끝에서 탄력있는 물 채찍을 만들어 스켈레톤 나이트에게 휘두릅니다. -
844 프렐 (00Gcy.4HXo) 2020. 10. 21. 오후 8:28:32던전이라는게 이렇게 텅 비어있는거였나? 라는 생각을 하며 2층으로 내려갈 무렵, 뒤에서 누군가의 소리가 들려온다.
그러니까... 이름은 모르지만, 아마도 힐러로 참여했었지?
" 뼈다귀들? "
스켈레톤 계열의 몬스터였나. 라고 중얼거리며 앓는소리를 내던 사자는 끄응하고 앓는 소리를 내며 술식을 조합하기 시작했다.
기초적인 수식들이 빠르게 형태를 이루고, 자그마한 빛의 구가 허공에 생겨났다.
" 타격이 있으면 좋겠는데... "
말끝을 흐리며 그는 최전방에 서있는 스켈레톤 나이트에게 빛의 공을 날려보냈다. -
845 프렐주 (00Gcy.4HXo) 2020. 10. 21. 오후 8:31:02빛 마법 + 홀리 샌더라면 그래도 돌에 맞은 느낌은 나려나 라는 생각을 했슴다.
짱돌..? -
846 이스트 (z900v8igqo) 2020. 10. 21. 오후 8:32:30지하 1층. 주변을 훑어보며 유사시 도망치거나 숨을 장소를 찾아본다. 마음같아선 혼자 돌아다니고 싶지만 아무래도 처음 온 곳이니 조용히 같이 다니기로한다. 길을 잃을수도 있으니.
저사람은 제..펠이라고 했었나? 그러고보니 감사인사를 아직도 못했네.
어느새 지하2층까지 도달했고 마찬가지로 주변을 둘러보다 제펠의 소리에 뒤를 돌아본다. 움직이는 무언가에 곧바로 활을 꺼내들지만 쏘지는않는다. 저정도는 전사들이 알아서 처리해주겠지.
"엄호만 하겠습니다." -
847 아운 (32hprQ7HFQ) 2020. 10. 21. 오후 8:33:08생각난건데 여기 몇명이나 전생자 일까.
새롬이 말한거 생각하면 무지 많을거 같은데 그럼 난 일 안 해도 되지 않을까. 혼자서도 다 잡을거 같거든.
에이 그래도 들어오는 애들은 잡아줘야지.
스태프를 꺼내 들어오려는 적을 후려쳐낸다! 골절상! 타박상! -
848 김 미소 (4mUlAwJDbE) 2020. 10. 21. 오후 8:34:20제펠이 소리를 내자 미소가 뒤를 돌아봅니다. 뒤에는 언데드가 있네요. 게임 같은 곳에 나오는 천사와 달리 미소는 빛 속성이 아니라 창조 속성을 주력으로 삼아서 스켈레톤 나이트에게 효과적인 데미지를 기대할 수 없는 것은 아쉬울 따름입니다.
"아이언 럼프 스로우!"
미소가 아이언 럼프 스로우라고 말하자 공중에서 쇳덩어리들이 생성돼 스켈레톤 나이트를 향해 빠른 속도로 날아갑니다. 무언가를 창조해서 공격한다. 그야말로 창조 마법의 공격 스킬에 걸맞았습니다. -
849 대현 (79ijz7dsOE) 2020. 10. 21. 오후 8:36:49" 스켈레톤이라... 저번에 비하면 좀 심심할지도. "
대현은 장검의 형태를 취한 마검을 소환하고는 자세를 잡았다. 마 속성의 마나를 장검에 흘려보내 둘러싸더니-
" 흡. "
짧은 기합과 함께 마 속성의 마나를 검기의 형태로 스켈레톤들에게 날렸다.
//갱신! -
850 우트나피쉬팀 (JxH/qx0MDY) 2020. 10. 21. 오후 8:38:04제펠의 비명에 한 박자 늦게 반응한 우트나피쉬팀은 아무 생각 않은 채 뒤를 바라봤다 걷는 뼈의 충격적인 모습에 심장이 멎어버릴 뻔했다 . 어떻게 저렇게 생겨서 걸어 다닐 수 있는 거지 ! 걷는 뼈를 난생처음 본 우트나피쉬팀이었다 . 우트나피쉬팀은 너무도 놀란 나머지 말문을 여는 것도 잊어버렸다
" 윽 ! "
망자가 생자를 흉내 내는 모습이 썩 마음에 들지 않던 우트나피쉬팀은 닿기를 꺼려하면서도 자세를 취했다 . 뼈는 뼈답게 누워 움직이지 말아 줘 . 참나무를 깎아 만든 창이 우트나피쉬팀이 인도하는 대로 걷는 뼈의 머리를 노렸다
-
851 서브 퀘스트 (XrHBqQzrsQ) 2020. 10. 21. 오후 8:49:34명색이 나이트인데 뒤에서 기습을 하는 비겁한 스켈레톤들에게 에밀의 채찍이 휘둘러졌습니다. 나름대로 근접 전투 특화란건지 방패로 막아내는 모습이 보였지만
막은 방패와 함께 팔까지 콰직하고 부러져 나뒹구는 모습이 보입니다.
그리고 그런 스켈레톤 나이트에게 프렐이 던진 빛의 구체가 날아갔고 그대로 동체를 박살내고 뒤에 있던 스켈레톤 나이트까지 굴러다니는 뼈로 만들어주었습니다.
"히익-"
제펠은 후열중에서도 거리를 두고 짜져 있었기 때문에 곧바로 달려와 다시 반대편 뒤로 짜졌습니다.(?)
그 사이에 아운의 스태프가 스켈레톤 나이트 하나의 두개골을 박살내줬고. 미소의 마법이 다른 스켈레톤 나이트 두 마리를 박살냈습니다.
만들어낸 쇳덩어리는 아직 창조마법의 레벨이 낮은탓인지 공격후 곧바로 사라져버렸지만 그래도 위력이 나쁘진 않았습니다.
<_)___------->
응? 뭐라고 말하는거 같은데 유감스럽게도 달각거리는걸로 밖에 안 보입니다. 대현의 검기 하나가 스켈레톤 하나를 방패째로 집어삼켰고.
우트나피쉬팀의 창은 방패를 넘어 스켈레톤 나이트의 머리통을 깨부쉈습니다.
7체의 스켈레톤 나이트는 전멸. 뭐 뼈가 다시 붙고 그런 능력은 없나봅니다. 그리고 일단 엄호를 하기위해 준비하던 이스트는 계단을 발견합니다.
지하 3층으로 가는 계단.. 발견한건 좋지만 어째 좀 순조롭네요. -
852 프렐 (00Gcy.4HXo) 2020. 10. 21. 오후 8:53:43하나를 부수고도 좀더 전진하는 빛의 구를 바라보던 사자의 눈이 조금 크게 떠졌다.
저게 저렇게나 강했던가? 라는 의문도 잠시. 이윽고 정리된 상황에 주위를 한번 훑어보던 그는 이윽고 3층으로 도달하는 계산을 비슷한 시기에 발견할 수 있었다.
아직까지는 그렇게 큰 일이 벌어지진 않은듯 하지만, 그다지 좋은 예감은 들지 않는듯한 기분에 복잡한 표정이 얼굴에 띄워진다.
" 뭔가... 너무 쉽게쉽게 가는거 같은데. " -
853 우로그 (hd3z.tZAVA) 2020. 10. 21. 오후 8:54:38"전력을 유지해야 하오. 무슨 위험이 도사리고 있을 지 모르니."
갑작스러운 함정 등이 있을지도 모른다. 우선은 드러난 계단을 타고 내려가는 것 외에는 선택지가 없어 보이지만, 그 너머엔 무엇이 있을지. 정령들이 길을 알려주기를. -
854 류새롬 (ApcvnK6Qn6) 2020. 10. 21. 오후 8:56:18" 아 맞다 그 스킬이 있었지. "
류새롬은 사역마 소환 스킬을 떠올리며 사용해보려 한다. 나오면 먼저 내려갔다 와서 무었이 있었는지 보고하라고 시킬 것이다. -
855 대현 (79ijz7dsOE) 2020. 10. 21. 오후 8:58:22" 쉬워서 좋네. 복잡한 것 보다는 낫지. "
소환해둔 마검을 어깨에 얹으며 저벅저벅 걸어가기 시작한다. 스켈레톤... 저번 고블린에 비하면 너무 약한데. 이게 정말로 던전인가? 어쩌면 김 새는데. 라고 생각하며 내려갔다. 자만... 이라고 한다면 할 말 없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저번 고블린이 너무 강했기에 비교하면 너무 쉽다. -
856 우트나피쉬팀 (JxH/qx0MDY) 2020. 10. 21. 오후 8:59:00" 으에엑 ~ 퉤퉤 ! 시작부터 이상한 게 튀어나오네 ! "
창이 꺾이지 않아 다행이라 생각하면서 주위를 살피기 시작하는 우트나피쉬팀 . 저마다의 방법으로 박살난 걷는 뼈를 우트나피쉬팀이 유심히 바라봤다 . 아무래도 일행 안에 마법 사용자가 있는 것이 신경이 쓰이는 모양이다
" … 뭐어 괜찮겠지 ! "
일행의 뒤를 따라 하층으로 이어지는 길에 몸을 싣는 우트나피쉬팀 . 이상하게 순탄한 탐사에도 우트나피쉬팀은 위화감을 감지하지 못한다 -
857 이스트 (z900v8igqo) 2020. 10. 21. 오후 9:00:17달각거리던 스켈레톤은 전부 부숴지고 싸움은 생각보다 싱겁게 끝났다. 고블린도 이성이라는게 있는건 알고있지만 스켈레톤도 생각이라는것을 할 수 있는걸까? 아, 이성이아니라 본능이라고 해야하나?
"제가 맨 뒤에 있어도 되겠습니까?"
차분하게 제펠에게 다가가 말합니다.
제펠을 못믿고 불안해서 그런것이 아닌 그저 자신이 후미에 있는것이 심적으로 편해서그런것이다. 그래도 일단은 물어는보자.
-
858 김 미소 (4mUlAwJDbE) 2020. 10. 21. 오후 9:00:28마법으로 생성되었지만 마력이 실리지 않은 탓에 물리적인 피해밖에 못 줄 텐데 어떻게 된 것일까요? 아마도 창조 마법으로 생성된 것은 사용자의 마력에 비례해 위력을 올릴 수 있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상황이 정리되고 지하 3층으로 가는 계단을 발견한 미소는 좋지 않을 일이 일어날 것 같은 감을 느꼈습니다.
"함정이라고 해도 갈 수밖에 없어요." -
859 아운 (32hprQ7HFQ) 2020. 10. 21. 오후 9:04:26"뭔가 순조롭게 가면 함정이라던데. 내가 튼튼하니까 앞에 설게."
일단 좀 버티기가 가능한 내가 앞에 나서야 겠다.
"후위를 보호 해줄수 있다 싶은 사람도 뒤로 가주고." -
860 도씨주 (ycaJ47Dfzo) 2020. 10. 21. 오후 9:07:00I hate 야근
I Curse 회식
갱신과 동시에 재정비하고 도라오겠습니다.. -
861 ◆nsk9goaPN. (XrHBqQzrsQ) 2020. 10. 21. 오후 9:07:38>>860 헉 힘내세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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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2 프렐주 (00Gcy.4HXo) 2020. 10. 21. 오후 9:07:40조심히 다녀오십쇼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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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3 우트나주 (JxH/qx0MDY) 2020. 10. 21. 오후 9:08:23>>860 힘내라 사회인! 도씨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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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4 김 미소 (4mUlAwJDbE) 2020. 10. 21. 오후 9:08:31>>860 아아... 도씨주 힘내시고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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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5 대현주 (79ijz7dsOE) 2020. 10. 21. 오후 9:08:52다녀오세요 도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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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 에밀 (B/2JtC.dqQ) 2020. 10. 21. 오후 9:10:14생각보다 맥없이 박살나는 스켈레톤들을 보면서 흐응, 하고 뭔가 알겠다는 듯 고갤 끄덕인 에밀은 스켈레톤들의 잔해를 뒤적거리다가 넓적다리 뼈 같이 둔기로 쓸 만한 걸 찾아 집어듭니다.
몇 번 못 휘두르고 박살 날 것 같지만요.
방패도 멀쩡한 게 있다면 주워들 생각입니다.
그러면 허술하지만 뭔가 갖춘 것 같아 보이지 않을까요?
그리곤 음...성격대로라면 앞으로 나서겠지만 지난번 일도 있고, 아운이 맨 앞에 있는데다가.
뭣보다 왠지 뒤쪽이 더 신날 것 같은 감에 후열에서 걷습니다. -
867 에밀주 (B/2JtC.dqQ) 2020. 10. 21. 오후 9:12:30아앋 도씨주 다녀오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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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8 함정 (XrHBqQzrsQ) 2020. 10. 21. 오후 9:14:31이곳은 조금 특이하게 상층 부분은 난이도가 낮지만 중층부터 어려워지고 하층은 베테랑도 장담할 수 없는 곳이었죠.
이 설명을 기억하는 이가 몇이나 있을진 모르겠지만요. 하지만 상층이 쉽다고는 해도 흑요~강철 위급 파티가 돌아다닐 정도라고 하던데 말이죠.
하지만 깊게 생각해도 답이 나오지 않기에 제펠은 우로그의 말에 간단하게 모두에게 힐을 걸어 피로감만 좀 회복시켰습니다.
물론 피로감이라고 해도 아직 힘들건 없었지만 그냥 만약을 대비한듯 합니다.
"네? 아, 네!"
이어서 제펠은 이스트 말에 편한대로 하라며 살짝 앞으로 갔습니다. 후열쪽으로 온 에밀을 보고 귀엽다고 생각했지만 아무래도 실례이므로 말하진 않습니다.
새롬은 사역마를 소환해보았고. 첫 소환된 사역마는 마치 팅커벨 같은 요정이 악마라면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하는 아주 자그마한 악마가 소환되었습니다.
날개를 파닥거리는 그것은 새롬의 어깨에 앉을 수 있을정도로 자그마했고 여성형인 모양이었습니다.
그리곤 일단 아운을 비롯한 체력이 높고 방어에도 자신있는 이들이 전위로 나서고, 계단을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음? 계단을 채 다 내려오지 않았는데. 통로쪽으로 액자가 보입니다. 이런 지하 미궁에서 있을리 없는 구조물.
아마도 저게 숨겨진 방으로 이어지는 액자겠죠. 분명히 저걸 떨어트리면 숨겨진 방이 나온다고.
< -?
그러나 액자에 다가기도 전에 여러분은 숨겨진 방안에 들어와 있었습니다. 대체 무슨 일이 있었죠? 차근차근 생각해봅시다..
분명 마지막 계단을 밟는순간 갑작스레 마법진이 전개되어 이 안으로 들어오게 되었죠? 이런 말은 들은게 없는데요.
숨겨진 방은 새하얀 돌로 만들어진 방이었습니다. 문제 첫번째는 밖으로 나가는 길이 보이지 않는다는것.
문제 두번째는 흰색 돌로 만들어진 골렘들이 5체나 서있다는것. 그리고 그들의 보스격으로 보이는 메이드 복의 여성이 보입니다.
방은 반 2층 구조였는데. 양옆으로 있는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2층 위치에 꽂혀있는 낡은 검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마치 엑스칼리버 마냥 단단히 꽂혀있는걸로 보입니다. -
869 미소주 (4mUlAwJDbE) 2020. 10. 21. 오후 9:18:27이런 곳에서 메이드복의 여성이라 플레이아데스인가요!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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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 아운주 (32hprQ7HFQ) 2020. 10. 21. 오후 9:19:34함정이다! 뒷쪽에 적이다! 측면을 사수 흐미 싶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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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1 에밀주 (0R4ZNMS5mA) 2020. 10. 21. 오후 9:22:26아앋 이번에 한번 쉴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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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2 이스트 (z900v8igqo) 2020. 10. 21. 오후 9:23:56제펠의 허락을 받은 뒤 화살을 반쯤 걸쳐두곤 후방을 경계하며 일행을 따라간다. 다행히 스켈레톤이나 다른 움직임은 느껴지지 않았고 중간중간 전방도 확인하는데 시야에 조그마한 생물체가 들어왔다.
푸른머리. 그러니까 저번에 그 푸른머리.
....그래 차라리 뒤에 있는게 좋겠다.
후방을 경계하며 계단을 내려가던 중 전방에서 들리는 소리에 돌아보니 '액자'가 눈에 들어왔다.
그렇게 끝까지 긴장을 풀지않고 경계하던 중 잠깐 눈을 감고 뜨는 그 영점몇초 찰나의 순간 장소가 바뀌었다! 정말 말 그대로!
곧바로 화살을 장전한 뒤 주변을 살피며 은엄폐할곳을 찾아본다.
저기 보이는 돌덩이와 여자로 보이는것이 적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일단은 은엄폐할곳을 찾는게 우선이다. -
873 아운 (32hprQ7HFQ) 2020. 10. 21. 오후 9:25:26뭔가 안 좋아 보이는게 있다.
왠만해서는 적일거 같지만... 한번 말정도는 걸어봐도 되겠지?
조용히 하지만 어느정도 꽤 거리를 두고 메이드에게 외쳤다.
"안녕~ 혹시 비선공? Friendly? 적 아님? 그럼 고개 끄덕해줘봐."
-
874 김 미소 (4mUlAwJDbE) 2020. 10. 21. 오후 9:25:47"골렘은 저 사람이 조종하는 걸까요?"
인간형 몬스터와 골렘 5마리가 있다고 생각하면 되는 거겠죠. 이 배치만 보면 인간형 몬스터가 골렘을 조종하는 것 같은데 말이죠. 미소는 창조 마법으로 쇳덩어리들을 만들어내어 메이드복의 여성을 향해 던집니다. 설마, 던졌는데 인간이었고 골렘은 마법으로 만들어낸 것이었다란 전개는 아니겠죠.
"죄송해요! 하지만, 저도 먹고살아야 해요!" -
875 대현 (79ijz7dsOE) 2020. 10. 21. 오후 9:27:05" ...그래. 어쩐지 너무 쉽다고 생각했어. "
일단 주변을 살펴보자. 엑스칼리버로 보이는 검 하나, 골렘 다섯, 보스격의 여성 하나. 강한지 어쩐지는 확인할 수 없고... 아마도 기믹상 저 엑스칼리버로 죽여야한다거나 하지 않을까.
" 뭔진 몰라도 한번 해보자. "
대현은 그대로 달려 다른 것들을 무시하며 엑스칼리버 앞까지 뛰어가보려고 했다. -
876 프렐 (00Gcy.4HXo) 2020. 10. 21. 오후 9:28:37무사히 이동하나 싶었던것도 잠시. 액자에 손을 대기도 전에 어떠한 방으로 이동하게 되었다.
새하얀 돌로 만들어진 바닥. 그리고, 다섯체의 골렘. 메이드복의 여성과... 의미불명의 검.
" ...매치가 되는게 하나도 없는데? "
눈을 몇번 깜빡이며 주위의 풍경을 머리에 담은 그는 복잡한 생각을 정리하며 결정화 된 빛을 손으로 만지작거렸다. -
877 우트나피쉬팀 (JxH/qx0MDY) 2020. 10. 21. 오후 9:34:40눈이 어둠에 익숙해졌구나 생각이 들 무렵의 일이었다 . 마법진이 발동되어 어딘지 모를 장소로 우트나피쉬팀의 몸이 날려진 것은 . 우트나피쉬팀은 사방이 가로막힌 방보다도 - 자리에 맞지 않는 차림새의 여성보다도 - 눈 앞에 위치한 움직이는 바위의 존재에 먼저 반응을 보였다 . 나무 창으로는 도저히 당해내지 못할 것으로 보이는 적 . 그것이 다섯이나 있는 절망적 상황이 우트나피쉬팀을 신나게 했다
" 뭐야 ~ 저게 !! 바위가 움직여 ! "
일말의 위기감도 느껴지지 않는 새된 목소리였다 . 어떻게 해서 바위가 스스로 움직이게 한 걸까 . 호기심이 우트나피쉬팀의 이성을 마비시켰다 -
878 우로그 (hd3z.tZAVA) 2020. 10. 21. 오후 9:34:51"다들 조심하시오. 예감이 좋지 않군."
둔기를 뽑아들고 자세를 취한다. 천천히 앞으로 다가가며, 이것이 무엇인지 말해줄지 모를 정령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이 존재는 자연에 속해있지 않다.
그들이 위험이 된다면, 거리낌 없이 부서뜨리리라. -
879 도씨주 (ycaJ47Dfzo) 2020. 10. 21. 오후 9:43:51준비를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과연 도씨주는 숙취를 이겨내고 섭퀘를 따라갈 수 있을 것인가, 아니 난입은 가능할까요..??
-
880 함정 (XrHBqQzrsQ) 2020. 10. 21. 오후 9:44:41엄폐할만한 물건은 적었습니다. 뻥 뚫린 넓은 방과 같은 구조였기에 기껏해야 기둥 몇개와 솟아오른 돌 몇개 정도일거 같네요.
그러나 아운의 말에도 물끄러미 보고있던 여러분을 보고만 있던 메이드는 미소가 쇳덩어리를 쏘자 뭔가 실드 같은걸로 막아냈습니다.
반투명한 배리어? 같은 마법식이 자동 발동되어서 막아낸거 같은 모양이네요.
"도전자를 확인, 명령을 수행합니다."
메이드는 눈이 번쩍이는가 싶더니 손이 건틀렛처럼 변했습니다. 어디서 꺼냈다거나 마법이 아니라 말 그대로 손이 변화했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골렘들도 움직이기 시작했고, 고블린 챔피언보다 두배는 큰 골렘중 한마리가 일단 검으로 달려가는 대현의 앞을 가로막으며 바닥을 내리쳤습니다.
일단 상황을 보고 있는 이들에게도 골렘이 천천히 다가가고 있었고, 메이드는 한번에 뛰어올라 2층의 검앞에 자리잡고서는 당신들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우로그는 정령들의 목소리를 들으려 했지만 눈 앞의 골렘들이 자연적인 골렘이 아닌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골렘이라는것과.
겉으로만 보면 인간이나 다름없는 메이드도 마찬가지라는 사실 정도밖에 알 수 없었습니다.
"용사가 있는지 스캔중입니다." -
881 ◆nsk9goaPN. (XrHBqQzrsQ) 2020. 10. 21. 오후 9:44:51>>879 넹!
-
882 에밀주 (0R4ZNMS5mA) 2020. 10. 21. 오후 9:45:32??
진짜 엑스칼리버 같은 칼인가봐오! -
883 미소주 (4mUlAwJDbE) 2020. 10. 21. 오후 9:47:59어서오세요, 도씨주!
-
884 도씨주 (ycaJ47Dfzo) 2020. 10. 21. 오후 9:49:22그럼 곧바로 잇겠습니다!
-
885 프렐 (00Gcy.4HXo) 2020. 10. 21. 오후 9:49:55" ...도전자? 용사? "
메이드의 말이 끝나고 나서야 사고가 돌아가는듯 말을 꺼낸 사자는, 움직이기 시작한 골렘을 보며 곤란하다는듯한 표정을 지었다.
그는 분명 용사라는건 선택받은 무언가 였던것으로 기억했다. 그리고 마왕과의 결전에서 대부분이 쓸렸다는 부가설명도 있었고.
" 영 좋은 상황은 아닌거 같은데...? "
용사가 없다면 어찌될지 곧 밝혀지겠지만, 얌전히 내보내주려나?
-
886 에밀 (0R4ZNMS5mA) 2020. 10. 21. 오후 9:52:20도전자를 확인했다느니, 용사가 있는지 스캔 중이라느니 통 알아듣기 힘든 말 투성이입니다.
일단 저 칼 주변에서 대기하는 걸로 봐서 이 상황을 타개하는 건 저 칼을 뽑든지 하는 것 같은데요...
문제는 어떻게 저기까지 다가가느냐입니다.
고블린 챔피언보다도 훨씬 큰 골렘이 둘 씩이나 가로막고 있는 데다가...
뭔가 그 골렘보다도 세다는 분위기를 팍팍 풍기는 메이드 씨(?)까지.
" 역시 오길 잘했어! "
엄청 큰 골렘들에다가, 더 세보이는 메이드 씨에다가.
뭔가 있는 것 같아 보이는 칼까지!
그야말로 완벽한 던전탐색의 묘미가 가득한 장소입니다.
잔뜩 들뜬 듯 웃은 에밀은 미끄러지듯 검이 있는 쪽으로 나아가다가 가볍게 튀어 올라 골렘에게 올라타려고 했습니다. -
887 우로그 (hd3z.tZAVA) 2020. 10. 21. 오후 9:52:41"쓰러트릴 수 밖에 없는 것 같소! 이것이 시험이라면, 통과하는 수 밖에!"
일행들에게 외치고서는 둔기를 빼들고 골렘 줌 하나와 대치한다.
주술의 주문을 속삭이듯 낮게 읊조리고서는, 수인을 맺고 팔을 올린다.
대지의 기운이 손 끝에 모여들고, 그것을 지휘봉 삼아 근처의 땅이 일렁임을 느꼈다.
"저놈들 모두 누군가 만들어낸 골렘이오. 저 여성도 함께!" -
888 대현 (79ijz7dsOE) 2020. 10. 21. 오후 9:53:23" 거대하기는 하지만... 그렇게 거대하면 무게 때문에 중심 잡기도 어려워 보이네. "
홀로 중얼거리고는 검에 마 속성 마나를 둘렀다. 분명히 마검으로도 자르기 어려운 재질일테니 마 속성 마나를 둘러 검을 강화하고, 그대로 자신의 앞을 가로막은 골렘의 한쪽 다리를 베어 무게에 알아서 넘어지게 만들려고 했다. -
889 류새롬 (ApcvnK6Qn6) 2020. 10. 21. 오후 9:54:02" 우와 빡세네... "
신중하게 행동하려던 류새롬은 고개를 털어버리고는 실전에서 한 번도 사용해 본 적이 없는 악마화 스킬을 사용한다. 책 읽을때 몇 번 써봐서 힘 조절 할 줄 아니 다행인가? 뿔이 길어지고, 팔 다리가 길어지고 또 두꺼워진다. 오른손에 든 환도는 두 손으로 잡아도 넉넉했을 것이 한 손으로 잡기에 꽉 맞았고, 악검 특유의 귀화가 넘실거렸다.
" 부숴져라! "
빠르게 달려가 골렘중 하나의 허리를 베려고 들었다 -
890 아운 (32hprQ7HFQ) 2020. 10. 21. 오후 9:55:30"으아! 도전으로 받아들였나봐!"
그런데 용사래. 저거 그럼 용사의 검인가봐.
"오... 그럼 혹시 내가 용사의 적성이 있는 슬라임?"
아무리 그래도 그건 이상하겠지..?
용사 하면 인간이고 인간이면 용사니까...
"좋아! 용사로 되건 어찌 되건 도전한다!"
앞을 가로막는 골렘을 향해 스태프를 내질렀다 -
891 우트나피쉬팀 (JxH/qx0MDY) 2020. 10. 21. 오후 9:56:14뭐라 더 말하려던 우트나피쉬팀이었지만 일행이 먼저 판을 벌이는 바람에 입을 닫아야만 했다 . 마법에 의해 소환된 쇠뭉치를 튕겨내는 보이지 않는 벽 . 움직이는 바위의 공격에 일어나는 바닥의 먼지 . 일행을 향해 움직이는 나머지 움직이는 바위를 상대로 우트나파쉬팀이 할 수 있는 일은 얼마 되지 않았다 . 싸우거나 지칠 때까지 도망치거나 . 이에 우트나피쉬팀은 후자를 선택했다
" 저걸 어떻게 이겨 ! " -
892 김 미소 (4mUlAwJDbE) 2020. 10. 21. 오후 9:56:58"...기계?"
다른 방에 검이 있는 걸 보니 직업이 전사인 사람들이 용사가 되는 것일까요? 자신의 공격으로는 골렘에 흠집조차 낼 수 없을 것 같기 때문에 미소는 창조 마법으로 폼폼을 만들고 치어리딩을 합니다. ──플레이 플레이 용사! 플레이 플레이 용사! -
893 우트나주 (JxH/qx0MDY) 2020. 10. 21. 오후 9:59:40>>892 존재 자체가 버프인 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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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4 이스트 (z900v8igqo) 2020. 10. 21. 오후 10:01:16"후..."
사냥꾼이 천직인 나는 절대로 이해하지 못하는일이다. 먼저 달려듬으로 자신의 위치와 존재를 알리는것. 상대방이 공격의사가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데 일단 싸움을 거는 것.
뭐, 그러니까 전사인거지. 나와는 정반대야. 그래도 이미 시작했으니 난전이든 뭐든 싸워야지
커다란 골렘은 위협적이긴했지만 저 속도를 보면 도망치는건 어렵지않았다. 다만 출구는 없었고... 은폐할 곳도 마땅히 없었다. 자, 일단 저 솟아오른 돌로 달려가자!
솟아오른 돌로 빠르게 달려간 뒤 그대로 높게 점프. 그리곤 메이드를 향해 화살을 쏜다. 먹히려나? -
895 미소주 (4mUlAwJDbE) 2020. 10. 21. 오후 10:04:07그리고 정말로 치어리더 역할을 주었다고 합니다. 잉어킹의 튀어오르기 같은 개그 스킬로 있어도 재밌을 것 같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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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6 우트나주 (JxH/qx0MDY) 2020. 10. 21. 오후 10:07:11>>895 화조풍월이네요. 화조풍월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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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7 프렐주 (00Gcy.4HXo) 2020. 10. 21. 오후 10:07:23효과는 미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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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8 대현주 (79ijz7dsOE) 2020. 10. 21. 오후 10:07:32그렇게 치어리딩이란 버프스킬이 생기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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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9 아운 (32hprQ7HFQ) 2020. 10. 21. 오후 10:09:24>>895
(흥겹) -
900 ◆nsk9goaPN. (XrHBqQzrsQ) 2020. 10. 21. 오후 10:13:56프렐은 상황을 보고 있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골렘들은 신경쓰지 않았고. 그 중 한체가 프렐에게 팔을 휘둘렀습니다.
한대라도 맞으면 위험할거 같은 위압감입니다. 그 사이에 에밀이 골렘의 위에 올라탔지만 옆에 있던 골렘이 망설임도 없이 동료 골렘에 올라타있는 에밀을 향해.
주먹을 뻗었습니다. 말이 주먹을 뻗은거지 그냥 전력의 스트레이트 입니다. 아무리 물리 내성이라도 저걸 맞으면 아픈걸로 끝나진 않을거 같네요.
"......"
제펠은 일단 힐을 하기 위해 거리를 벌려뒀고, 기운을 모으는 우로그를 향해 골렘은 양손을 모아서 최대 파워로 내리쳤습니다.
그러는 사이 대현의 마검이 크게 휘둘러져 골렘의 다리를 베었지만. 두께가 두께라서 그런지 베다가 말고 멈춰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하나 더. 마검이 골렘의 힘을 먹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그 골렘에게 새롬이 악마화를 하여 달려들어 허리를 공격했고.
아운의 스태프가 동체를 정확히 찔렀으나 모두 공격이 먹히는가 싶다가 거대한 몸체 때문에 제대로 다 들어가지 않는 모습이 보입니다.
"...... 전의가 없는 개체를 확인. 배제하겠습니다."
그러는 와중에도 여러분을 지켜보고 있던 메이드는, 우트나피쉬팀과 미소를 슬쩍 보더니 근처에 있던 기둥을 뽑아서 냅다 집어 던졌습니다.
하지만 그 행동 사이가 빈틈이 되어 이스트의 화살이 때마침 메이드를 노렸고. 메이드는 어깨가 화살에 스쳤습니다.
돌이라던가, 기계 같은게 튀는걸까 싶었지만 의외로 평범하게 피가 후두둑 떨어졌습니다. 아파하는 기색은 없지만...
골렘들은 덩치만큼이나 튼튼합니다. 아무래도 각자 한대씩 치는걸로 잡다가는 한 세월이 지나갈지도 모르겠네요. -
901 우로그 (hd3z.tZAVA) 2020. 10. 21. 오후 10:18:57공격이 날아든다. 피해야 하는가? 어쩌면. 허나 그럴 틈은 없다.
몸을 날리는것도 날리는거지만, 빠르게 대지의 힘을 끌어올려 몸을 감싼다.
대지의 방패로 몸을 감싸 혹여 모를 피해를 막고, 그것으로도 치명적일지 모르니 우선 골렘의 공격 궤도에서 벗어나야만 한다.
허나, 이들을 처리하는 것은 전혀 쉬운 일은 아니다. 이 거석상들에게 한명씩, 한번의 공격으로는 유효한 타격을 주기 힘들 것이다.
"다들 집중하시오! 단 하나만을 노려서 하나씩 깨부숩시다!"
먼저, 슬라임이 올라타고 있는 골렘을 가리킨다. 그것이 동료 골렘의 일격에 무력화된다면, 그 주먹을 날린 골렘을 노리는 수 밖에. -
902 프렐 (00Gcy.4HXo) 2020. 10. 21. 오후 10:22:38" 바로 휘두르는건가. 화끈하구만...! "
그렇게 말하며 허리춤에 손을 가져다댄 프렐은, 그대로 옆으로 구르며 골렘의 팔의 범위에서 벗어나려고 했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허리에서 떨어져나온 유리병이 그의 손 안에서 다른 형태로 변모하기 시작했다.
" 아직 다루는법도 잘 모르니까 그다지 쓰고 싶진 않은데... "
어쩔 수 없다는듯 중얼거린 사자의 손 안에서 잠깐의 빛이 번뜩였다.
이윽고 손 안에서 형태를 갖춘 성검은 검의 형상이라기 보다는, 마치 지팡이의 형상에 더 가까워 보였다.
" 어디... 이렇-게 이렇게던가. "
다른 인원들의 싸움을 잠깐 바라보던 프렐은 이윽고 정신을 차리곤 가볍게 지팡이(같아 보이는 성검)을 휘둘러 빛을 빚어냈고, 이어서 그 빛들을 결정화 시켜 자신에게 팔을 휘둘렀던 골렘에게 날려보냈다. -
903 에밀 (B/2JtC.dqQ) 2020. 10. 21. 오후 10:22:51올라타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뭘 해보기도 전에 다른 골렘이 전력으로 내지르는 주먹이 눈에 들어옵니다.
보통이라면 그냥 치도록 내버려 두겠지만, 덩치도 덩치인데다가 속도도 꽤 빨라서, 아예 터져버릴지도 모르는 일, 하는 수 없이 에밀은 골렘에게 딱 붙은 상태로 미끄러지듯, 골렘의 주먹이 향하는 부분의 반대편으로 움직이려고 합니다.
" 얍, 이렇게 하면 되지! "
아마 그대로 골렘의 주먹이 진행되어 나가면 다른 골렘이 주먹에 두들겨 맞는 모양새가 되지 않을까요?
그런 상황을 노리면서, 에밀은 물의 끈을 몸에서 뽑아 내 자신이 올라탄 골렘이 아닌, 다른 골렘에게 휘둘러 감으려고 했습니다. -
904 대현 (79ijz7dsOE) 2020. 10. 21. 오후 10:25:40" 단단하구만... 역시 하나씩 집중공격으로 파괴하는 방법 외에는 없는건가. "
우로그의 말을 듣고는 슬라임이 올라타고 있는 골렘을 흘끔 바라보더니, 그쪽으로 자세를 돌렸다. 마검에 마 속성 마나를 씌워 강화하고는- 그대로 골렘의 머리통을 향해 마검을 전력으로 던져버렸다. -
905 김 미소 (4mUlAwJDbE) 2020. 10. 21. 오후 10:25:46"아야야야..."
치어리딩을 하고 있는 미소는 날라오는 기둥을 피하지 못했고 멀리 튕겨져 나갔습니다. 머리가 핑핑 도는 것 외에는 큰 피해가 보이지 않네요. 곧 정신을 차린 미소는 창조 마법으로 여러 개의 단도를 만들어 골렘을 향해 날립니다.
"이거라면 어때!" -
906 우트나피쉬팀 (JxH/qx0MDY) 2020. 10. 21. 오후 10:26:40" 히에엑 ! "
움직임이 느린 우트나피쉬팀이 날아오는 기둥을 피할 수 있었던 것은 기적이나 마찬가지였다 . 하느님이 보우하사 ! 요란한 파열음에 귀가 다 아파왔지만 움직이지 않으면 당한다는 생각에 우트나피쉬팀은 다리를 쉬지 못했다
" 쓰러트리자 해도 ! "
계란으로 바위를 치는 격이겠지 . 움직이는 바위는 다섯이나 있다 . 하나를 쓰러트리는 동안 다른 넷이 가만히 있으려나 . 우트나피쉬팀은 손에 든 창을 바라보다 생각을 바꿨다 . 움직이는 바위는 빠르지 않아 보이니까 . 공격을 유도해서 서로가 서로를 공격하게 하면 어떨까
" .. 해보지 뭐 ! 거기 돌머리 ! 여기야 여기 ! " -
907 이스트 (z900v8igqo) 2020. 10. 21. 오후 10:27:50"?!"
순간 겁먹었던 이스트.
호기롭게 공중으로 높게 뛴건 좋았으나 메이드가 기둥을 뽑아 던지려는 모션을 취할때 자신은 너무나도 무방비했기 때문. 하지만 다행히 자신에게 던지는것이 아니었다.
다만.. 그 순간의 겁이 명중률에 영향을 주었다. 머리, 정확하겐 미간을 노렸으나 그 흔들림에 그만 어깨에 맞춰버렸다. 그리고 그 순간 확실히 보았다. 후두둣 떨어진 핏방울
사람..인건가? 아님 사람 모형을 한 귀신? 아니, 몬스터인가?
"그대는 누구인가?! 공격을 멈추시오"
솟아오른 돌덩이에 얌전히 착지한 이스트는 최대한 메이드에게 가까이 접근하며 외친다. 지금은 화살을 장전하지 않았지만 공격하려는 움직임이 있으면 곧바로 공격할수있도록 긴장을 유지한다. -
908 아운 (32hprQ7HFQ) 2020. 10. 21. 오후 10:30:02"와 역시 메이드는 엄청 강한 직업이구나!"
이 세계 메이드라면 이래야 메이드 인것이다...
거대한 기둥이 날아온다!
이거 잘 피하려나?
맞았네. 이거 어째!
"와 와 괜찮아? 기둥 엄청 컸는데!"
다쳤으면 후퇴를 해야 할거 같은데... 어 별로 안 다쳤나봐.
안 싸우고 있으면 싸우라고 부추기나봐.
"이런 돌팔이 사이비 메이드 같으니! 후방 지원자는 공격 안 하는게 매너아냐?"
또 메이드가 뭘 던지지는 않나 잘 살펴보다가 뭔가 날아오면 방어 해 본다. -
909 도씨 (ycaJ47Dfzo) 2020. 10. 21. 오후 10:30:48중략...중략의...중략...
헉헉! 겨우 전개를 따라잡아서 골렘과 메이드복을 입은 여자가 있는 곳에서 시작하는구만.
한눈에봐도 칼질로는 기스도 안나는 골렘을 무력으로 부수려는게 하나같이 차원이 다른 괴물들이야 아주그냥.
쇠뇌를 날려봤자 볼트 회수할 일이나 쓸데없이 생기는 거고, 칼질은 기대조차 안하고.. 보통 이런 괴물들은..
"꼭 저런 것들은 약점이 있을 것 같단 말이야... 사람 다리사이에 있는 것처럼.. 아니면 뭔가 조종하는 도구라도 있는거 아냐? 크하하하!"
고약한 상상력에 스스로 웃음이 터져나오지! 근데 또하나 신경쓰이는게 있다면.
"좀전에 용사라고 하지 않았었나? 여기 애들 중에 성검같은거 가진 애들 중에서 찾으면 되는거 아ㄴ...힉!"
방금전에 묵직한게 날아가는걸 알아챘어, 큰일날 뻔했군! 뭔진 모르겠지만 서늘한 기분이 들면서 입술이 씰룩거려.. 크흐흐.. -
910 미소주 (4mUlAwJDbE) 2020. 10. 21. 오후 10:35:10오너 입장에서 보면 개그짓 해서 공격한 건데 캐릭터 입장에서 보면 서포트 보고 공격 안 한다고 때리는 고장난 메이드 취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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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프렐주 (00Gcy.4HXo) 2020. 10. 21. 오후 10:36:08가차없는 메이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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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우트나피쉬팀 (JxH/qx0MDY) 2020. 10. 21. 오후 10:37:28>>910 천연입니까 미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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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미소주 (4mUlAwJDbE) 2020. 10. 21. 오후 10:39:35>>912 네, 맞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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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 아운주 (32hprQ7HFQ) 2020. 10. 21. 오후 10:39:56>>910
아운 : 그..런거야? 내가 너무 개방적이었나봐. -
915 함정 (XrHBqQzrsQ) 2020. 10. 21. 오후 10:43:10우로그는 대지의 방패로 피해를 줄이고, 궤도를 벗어나는것으로 공격을 피해냈습니다. 그러나 좀 스쳤을뿐인데 대지의 방패가 박살나는걸로 보아 직격당했다면 위험했을겁니다.
한편 프렐은 공격을 피하고 성검을 꺼내 골렘을 향해 빛의 결정을 날렸지만 그것은 골렘의 팔에 박히는걸로 끝났습니다.
그리고 그 사이에 에밀이 올라탄 골렘은 동료 골렘에게 죽빵을 얻어 맞았으나. 아무런 타격도 받지 않은듯 멀쩡이 움직이며 다른이에게 주먹을 휘둘렀습니다.
그래도 에밀이 뽑은 물의 끈이 주먹질을 했던 골렘에게 엉켜서 두 골렘이 애매하게 붙어있게 되었습니다.
그 애매한 거리덕에 서로 움직이다가 부딪혀 움직임이 멈춘 순간, 대현의 마검이 날아가 골렘의 머리에 꽂혔습니다.
하지만 인조 생명체인 골렘이라 그런가 머리에 마검이 꽂혔도 움직이는듯 합니다. 미소의 단도도 날아들어 동체에 꽂혔으나 그것뿐.
단도가 사라지고 틈이 남을 뿐이었습니다.
틈? 그러고보니 마검도, 아까의 빛의 결정도 그렇고 일단 꽂히긴 꽂히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저것이 유일한 틈새일지도.
우트나피쉬팀이 골렘들을 유인해 어찌 어찌 골렘 두마리를 붙잡아두고 있었지만. 서로 공격이 겹쳐서 서로 때리고는 있는데 서로의 공격에 피해도 입지 않습니다.
그래도 일단 묶어두고 있다는게 중요. 그 사이 다시 기둥을 뽑아 던진 메이드였지만 그것은 아운에 의해 막혔습니다.
"괜찮으세요..?"
아운이 막아주는 사이 제펠이 슬금슬금 다가와 미소에게 힐을 걸었고. 이스트의 물음에 메이드는 답변대신 파편을 집어들어 던졌습니다.
거기에 중략의 중략을 거쳐 상황을 쫓던 도씨는 약점이라는 가능성을 생각해냈습니다.
그러고나서야 시야에 보이는 무언가. 으음? 벽에 뭔가 작은게 붙어있는데요.
"스캔 완료, 이 중에 용사는 없습니다."
그래도 착실히 스캔하고 있었는지 메이드는 그렇게 말했습니다. 그리고는 이 검을 뽑을 용사는 없는듯 합니다.. 라며 혼잣말을 하더니.
자신의 뒤에 있던 검을 쥐는가 싶더니 냅다 뽑아서 들었습니다.
"배제하겠습니다."
용사의 검을 파수꾼이 뽑으면 안 되는거 아닌가요. -
916 프렐주 (00Gcy.4HXo) 2020. 10. 21. 오후 10:45:00사실은 용사인 메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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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 미소주 (4mUlAwJDbE) 2020. 10. 21. 오후 10:45:45용사 겸 메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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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 에밀주 (B/2JtC.dqQ) 2020. 10. 21. 오후 10:46:05...? 무서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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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 류새롬 (ApcvnK6Qn6) 2020. 10. 21. 오후 10:50:54" 씁. "
잘 먹히질 않는 것을 보면 역시 힘 스텟이 너무 낮아서 그런가. 한 방에 되는 것이 무리라면 여러 번 찍는 수 밖에. 메이드가 내려오건 말건 루새롬은 자신의 칼을 들어서 미리 낸 상처에 몇번이고 내리 찍었다. -
920 우트나피쉬팀 (JxH/qx0MDY) 2020. 10. 21. 오후 10:53:23" 싫어어어어 ! 다리 아파 !! 다 틀렸어 ! "
우트나피쉬팀은 자신의 어리석은 선택을 반성했다 . 잘못된 정답을 적어낸 것을 후회했다 . 분수에 넘치는 적에게 이를 드러내다니 . 멍청한 선택이었다며 자책했다 . 비명을 지르며 움직이는 바위 사이를 뛰어다니는 우트나피쉬팀 . 달리기에 방해되는 창은 오래전에 어딘가로 던져버린 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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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1 아운 (32hprQ7HFQ) 2020. 10. 21. 오후 10:54:56"어 치사하다! 수호자가 검을 뽑는건 아니잖아!"
근데 에이. 여기에 용사는 없었네.
내심 기대는 했는데 안타깝다.
"야! 그런데 용사가 아니면 다 죽어야해? 응? 너가 끌고 들어와 놓고서 'ㅎㅎ 용사가 아니네염 비밀 유지 차원차 다 주거 ㅗㅗ' 이러는건 나쁜거 아냐?"
수호자가 아니라 처형자 같으니!
검을 뽑았으니 달려 드나? 일단 공격이 오면 나도 반격해 공격해 봐야 겠다. -
922 김 미소 (4mUlAwJDbE) 2020. 10. 21. 오후 10:55:00"괜찮아요!"
누가 봐도 버프 스킬을 사용하는 것처럼 보였는데 저 메이드 정말 가차없는 것 같습니다. 미소는 단도가 꽂힌 자리에 틈이 남아있는 것을 보고 뭔지는 모르겠지만, 낮은 창조 마법의 레벨 덕분에 공격할 수 있는 곳을 찾은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저 틈을 향해 공격하면 통할지도 몰라요!"
미소는 창조 마법으로 여러 개의 단도를 만들고 다시 아까와 똑같은 곳에 날렸습니다. 그리고 배제하겠다고 말하는 메이드의 소리에 주위를 둘러보니 용사의 검을 메이드가 뽑았네요? 용사만 뽑을 수 있는 검일 텐데 메이드가 뽑아도 되는 건가요? -
923 에밀 (B/2JtC.dqQ) 2020. 10. 21. 오후 10:56:14생각보다 더 튼튼한 건지, 애초에 골렘 자체는 큰 약점이 없는 건지 모르겠지만 움직임을 제한하는 데는 어느 정도 성공했습니다.
그래도 다른 이들의 공격이 골렘의 표면에 틈을 만드는 걸로 봐서 답이 없을 정도로 튼튼한 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러면 틈을 넓히는 쪽으로 공략을 해야 할까요?
" 어디 보자... "
물의 끈을 더 늘려서, 이번엔 두 골렘을 묶어놓으려고 합니다.
혼자서 두 골렘의 움직임을 확실히 제한하는 건 불가능하겠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둔하게는 만들 수 있겠죠.
그리곤 다른 이들이 골렘의 표면에 낸 틈을 찾아 미끄러진 에밀은, 틈에 손을 집어 넣고 압력을 높여 틈을 넓히려고 했습니다.
어쩌면 이러는 게 삽질일 수도 있겠지만 지금 당장 신경이 쓰이는 건 골렘들인걸요!
그래도 겸사겸사, 여유가 생긴다면 다른 사람들에게 힐을 사용해 하다 못해 피로감이라도 좀 줄여주려곤 합니다, 레벨이 낮아서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요. -
924 프렐 (00Gcy.4HXo) 2020. 10. 21. 오후 10:56:41몸체에 꽂혀진 빛의 결정을 빤히 바라보던 프렐은, 이어지는 일행들의 공격에도 골렘에게 유의미한 상처를 내진 못했다는걸 확인했다. 단 하나. 류새롬의 검격을 제외하고선.
그것을 빤히 바라보던 도중 그리고 이어지는 메이드의 배제 선언에, 흔들거리던 사자의 꼬리가 한순간 바닥으로 축 늘어진다.
" 그거, 그렇게 쉽게 뽑히는건가...? "
딱히 대답을 기대하고 말한것은 아니지만, 조금은 허탈해진 표정으로 프렐은 성검(지팡이)을 고쳐쥐었다.
벌써부터 제 2의 인생.. 아니 수생?이 끝나는건 바라지 않았던고로. 사자의 눈이 침착하게 가라앉는다.
빛의 결정은 아직도 은은한 빛을 흘리며 골렘의 몸에 붙어있었다. 그 말인 즉슨...
" 아예 효과가 없는건 아닌 모양인데. "
그는 그렇게 말을 맺으며 방금전 시선을 두고있던 새롬이 입힌 상처에 그대로 성검을 겨누곤 방금전과 같이 결정으로 된 빛을 쏘아보냈다.
마치 큰 돌을 부수기 위해 정과 망치를 이용하는것처럼 말이다. -
925 이스트 (z900v8igqo) 2020. 10. 21. 오후 10:57:44방심했다. 던져진 파편을 제대로 피하지 못하고 복부에맞아버렸다. 손으로 맞은 부분을 더듬어보니 다행히 출혈은 없었다. 내상은.. 없는거 같으니 다시 움직이자.
"후우!"
짦은 호흡을 한 후 다시 일어나 높은곳으로 향한다. 그리고 다시 메이드를 향해 화살을 쏜다. 고블린때를 기억해보자. 그 관통력을... 그런데
"그걸 그대가 뽑으면 안되지않는가?"
침착함을 유지하려했지만 당황함은 숨기지 못했다. 너가 용사아니냐? -
926 도씨 (ycaJ47Dfzo) 2020. 10. 21. 오후 10:59:59"뭐야! 저건!?"
한쪽 벽에 뭔가 거슬리는게 붙어있는거 봤지?! 그래. 맞아. 건드리지 않고서는 못배길 정도의 그거 말이야. 저걸 봐. 나한테 속삭이고 있잖아! '나 건드려보고 싶어서 미치겠지? 히히'
그렇게 원한다면 기꺼이 들어줘야지. 애들이 저 덩치들과 잘 싸워주는 동안... 머잖아 곧 잡을것 같군. 그럼 됐어!
그러면 이쪽에서는 눈치껏 이동하다가... 칼로 저 간절한 무언가를 쑤셔주마!
"봐라! 이것이 프란치스코 레오 도의 선택이다!(이름은 매일 바뀜)"
힘찬 기합과 함께 칼로 쑤셔보는데.. 엇... 이거... 진짜로 그냥 장식이었나?!
젠장, 도망이다. 바로 덩치와 붙는 애들한테 합류해야지, 다리야 날 살려라!! -
927 류새롬주 (ApcvnK6Qn6) 2020. 10. 21. 오후 11:04:36(이름은 매일 바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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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8 미소주 (4mUlAwJDbE) 2020. 10. 21. 오후 11:05:41아닠ㅋㅋㅋㅋㅋㅋ 이름은 매일 바뀜 뭔데욬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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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9 프렐주 (00Gcy.4HXo) 2020. 10. 21. 오후 11:06:03좀 지나면 이름 목록이 쌓일거 같은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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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 우트나주 (JxH/qx0MDY) 2020. 10. 21. 오후 11:07:24사차원 캐릭터가 많아 아주 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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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 대현 (79ijz7dsOE) 2020. 10. 21. 오후 11:09:16" 보스가 기믹을 활용하는 건 반칙이지...! "
검을 역소환했다가 다시 소환하는 것으로 마검을 다시 쥐고는, 자신의 마검으로 인해 벌어진 틈을 향해서 다시한번 마검을 휘둘렀다. 틈을 반복적으로 공격한다면 어쩌면.. -
932 우로그 (hd3z.tZAVA) 2020. 10. 21. 오후 11:12:01우리들 중에서 용사는 없다, 라.
그렇다면 시험은 실패한 것 같군. 허나...
"그렇다고 순순히 죽어줄수는 없다! 와라, 이 혐오스러운 흉물들아!"
대지 앞에 무릎 꿇어, 결국 그로 돌아가게 될 것이니.
바람과 대지, 그리고 불이여. 이 흉물들을 물리칠 힘을 주소서.
정신을 잠시 집중하고, 다시 한번 둔기를 치켜 올리자 대지의 방패가 몸을 감싼다.
"오너라! 너에게 내 야생의 피가 끓음을 보여주어야겠다!"
그리고는 다리에 힘을 준 뒤 재빨리 뛰어올라, 골렘의 머리에 난 틈을 노리고 둔기를 내리친다. -
933 함정 (XrHBqQzrsQ) 2020. 10. 21. 오후 11:21:26미소에게 힐을 걸고 슥, 빠진 제펠은 우트나피쉬팀을 발견하고는 슬쩍 가서 팔을 잡고 엄폐물 뒤로 숨었습니다.
골렘들은 갑자기 사라진 표적에 잠시 주변을 두리번 거릴 뿐, 적극적으로 수색을 하진 않았습니다.
"괜찮아요?"
그 틈에 새롬은 전력으로 마치 나무를 패듯이 골렘에게 검을 휘둘렀고. 그 모습에 아까 소환했던 사역마가 새롬의 어깨에 앉았습니다.
그리고 뭔가 마법을 쓰는거 같았는데. 새롬은 갑자기 스텟이 올라간거 같더니 그대로 위력이 강해져 몇번을 더 휘두르니 그대로 골렘이 반으로 잘렸습니다.
사역마는 어깨에 앉아서 날 잘했징! 하고 뿌듯해 보이는 표정이네요.
한편 메이드는 검을 뽑기는 했으나 딱히 달려들진 않았고. 그냥 싸분히 1층으로 내려왔습니다.
그 사이 미소의 공격이 다시 한번 틈을 넓혔고. 거기에 프렐의 빛의 결정도 박혀 들어가며 점점 틈이 커지더니 골렘 한체가 더 무너졌습니다.
거기에 에밀이 묶어놓은 골렘의 틈을 넓혀 한마리를 추가로 파괴함과 동시에 힐을 걸었고. 일행들의 체력이 회복되었습니다.
그러나 체력은 회복되어도 이상하게 피로감이 회복되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네요. 레벨이 낮아서..?
남은 골렘은 두 체. 내려온 메이드는 여유롭게 서있다가 이스트가 쏜 화살을 봤으나. 그것은 아까의 방어 마법이 발동해 막히는듯 했으나.
그러나 관통력이 강한 화살은 그대로 위력이 끊기지 않고 이내 방어마법을 뚫고 메이드의 복부에 박혔습니다,
다시 한번 피가 후두둑 떨어지고. 메이드가 화살을 뽑는 사이 대현은 다시 검을 쥐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검을 다시 쥐었을때, 직감적으로 대현은 검이 화가 나있는걸, 아니 빡쳐있는걸 알 수 있습니다.
골렘을 먹지 못한다는 사실에 화가 난걸까요? 마검은 자기 멋대로 힘을 끌어올리며 기세를 가해 연속으로 내려친지 얼마 안돼 골렘을 반토막 냈습니다.
마지막 한체. 데미지는 없어보여도 아까 골렘끼리 싸우느라 틈이 벌어져있던 마지막의 골렘은 필사의 일격을 날린 우로그의 둔기를 맞고 반쯤 부숴졌으나.
힘이 살짝 모자랐는지 아직 움직이려고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타이밍 좋게 도씨가 뭔가를 부쉈고. 그와 동시에 골렘이 파르르 떨리더니 부숴져 버렸습니다.
그냥 부숴진거에 모자라서 아예 가루가 되어버린 골렘들의 사체(?)
메이드는 이어서 방 마저 부숴지는 모습에 어깨를 으쓱이고는 타박타박 다가와서는 검을 쿡 바닥에 살짝만 꽂아서 내려놓았습니다.
"가져가시면 됩니다." -
934 에밀주 (B/2JtC.dqQ) 2020. 10. 21. 오후 11:23:00ㅋㅋㅋㅋㅋㅋㅋ마검 못먹어서 화났나 봐오ㅋㅋㅋ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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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5 프렐주 (00Gcy.4HXo) 2020. 10. 21. 오후 11:24:40빡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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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6 류새롬 (ApcvnK6Qn6) 2020. 10. 21. 오후 11:24:43" 잘 했어! "
악마화한 두꺼운 손가락으로 사역마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다가 메이드의 행동에 의아함을 느낀다. 얘 왜 이러지.
" 너도 골렘 편이면 지금 죽여야 하는게 맞지 않나? 칼은 왜 내려 놓는거야? " -
937 아운 (32hprQ7HFQ) 2020. 10. 21. 오후 11:25:25"엥."
그...그렇게 끝? 다들 고렘 부수긴 했는데.
"어... 그럼 진짜 가져간다?"
용사는 뭐.. 여기서 누군가 가져가서 용사에게 주겠지.
검을 집어 보려 한다. -
938 대현주 (79ijz7dsOE) 2020. 10. 21. 오후 11:25:34마검이 혼자 빡치기도 하는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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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9 프렐 (00Gcy.4HXo) 2020. 10. 21. 오후 11:28:04그는 무언가. 순식간에 전투가 끝난듯한 느낌을 받지만 잘된게 잘된거라며 다시금 성검을 유리병의 모습으로 되돌린다.
그리고는 메이드가 검을 내려놓고, 가져가면 된다는 말에 눈을 몇번 깜빡거리며 의문을 표한다.
" 그러니까... 이것도 뭐... 시험같은거였나? "
자질을 테스트한다는게 너무 스파르타식인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뇌리를 스치고 지나갔다.
하지만 이윽고 일행들이 검을 집어보려 하는 모습에 사자는 느긋하게 그들을 구경하기 시작했다. -
940 류새롬주 (ApcvnK6Qn6) 2020. 10. 21. 오후 11:29:25다음턴에 메이드 찔러보고 싶은데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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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1 ◆nsk9goaPN. (XrHBqQzrsQ) 2020. 10. 21. 오후 11:31:23>>940 헉!! 어 근데 큰 문제가 없다면 이번턴에 끝날거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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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2 김 미소 (4mUlAwJDbE) 2020. 10. 21. 오후 11:32:43"혹시 이거 원래는 용사가 저 검을 뽑고 메이드랑 씨우는 거 아니에요?"
용사가 있는지 스캔한다는 것도 그렇고 아까 용사가 있는지 스캔하기 전까지는 검을 뽑지 않았던 것도 그렇고 미소는 이 파티가 제작자가 만들어놓은 공략법을 무시하고 강제로 뚫은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위 말하는 딜찍누라는 거죠. -
943 프렐주 (00Gcy.4HXo) 2020. 10. 21. 오후 11:32:45끝...! 그러고보니 저 용사검은 길드에서 회수하는거 아님까? 물건은 회수한다고 봤던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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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4 류새롬주 (ApcvnK6Qn6) 2020. 10. 21. 오후 11:33:01흑흑 미묘한 악 성향 플레이는 찌를 수 있을 때 바로 찌르자.....(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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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5 에밀주 (B/2JtC.dqQ) 2020. 10. 21. 오후 11:33:04어찌어찌 골렘이 박살나고, 아예 가루가 되어 사라집니다.
결국은 기믹이 있었다는 이야기였군요, 힘을 좀 덜 빼고 해결할 수 있었겠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였는데 어쩌겠어요!
어쨌든 골렘이 다 쓰러졌으니 이제 메이드에게만 신경을 쓰면 되는 상황입니다.
만?
" 아? 끝이에요? "
메이드가 검을 바닥에 꽂아 내려놓고는, 가져가면 된다고 이야기하는 모습에 이걸로 끝? 이라는 듯 의아한 표정으로 검을 쳐다봅니다.
일단 아운이 검을 가져가려고 하는 게 보이는데, 뭔가 좀 의심이 되는 부분도 있고...
검을 먼저 못 잡은건 아쉽지만 어쩔 수 없죠, 여기가 지하 3층이 맞다면 저 검이 아마... 길드에 줘야 하는 거겠죠?
일단은 검에 대한 흥미를 접어 둔 에밀은 메이드 쪽으로 살금살금 걸어갔습니다.
" 근데 누구세요? "
간식 먹을래요? 라면서 간식을 꺼내봅니다.
먹을 거 같진 않은데... -
946 대현 (79ijz7dsOE) 2020. 10. 21. 오후 11:33:20" 깜짝이야. 진정해. 왜 갑자기 혼자 날뛰는 거야... "
마검을 붙잡고는 고개를 갸웃거린다. 골렘은 못 먹는 거라서 화내는 건가..? 이유는 모르겠지만 상당히 제멋대로인 마검이라고 생각했다. 이거, 의사뿐만 아니라 지능까지 생겨버린다면... 위험할지도 모르겠네.
" 검에 무언가 함정이 있지는 않은 겁니까? 예를 들면 잡으면 폭발한다던가, 잡자마자 어딘가로 이동당한다던가. "
아까의 일도 있었기에 상당히 경계하는 눈치로 메이드를 바라보았다. 방심하다가 뒷통수 맞는 일은 한번이면 족했다. -
947 류새롬주 (ApcvnK6Qn6) 2020. 10. 21. 오후 11:33:44어 그러게요! 다 같이 작당하고 용사검 숨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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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8 미소주 (4mUlAwJDbE) 2020. 10. 21. 오후 11:34:08그렇죠, 저 검은 길드에서 회수한다고 했고 애초에 용사가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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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9 도씨 (ycaJ47Dfzo) 2020. 10. 21. 오후 11:34:11운이 좋았던걸까.
덩치와 싸우던 애들한테 합류하려는 그때에 덩치들은 아주그냥 가루가 되어버린걸 두 눈으로 봤어. 안그래도 애들이 잘 잡아준 덕에 더 빨리 끝난 모양이군.. 나이스 파이트!
의외로 좋게 끝난 모양에 괜히 막타를 멋지게 친 기분이 들어 어깨 한번 으쓱대고 저 메이드복 입은 여자가 칼을 꽂고 뭐라뭐라 하는걸 들었는데 아니 잠깐...
"아 저런거 이야기책에서 많이 봤었어! 저렇게 꽂아둬서 누군가가 아니면 안뽑히거나 안 들어지는거 그거!"
뭐지 이 설렘은.. 까마득한 어린 시절 동화책에서나 보던 칼이 생각나서일까. 엉겁결에 외쳤다만 괜스레 숨까지 거칠어지는군. 이건 땅멀미도 아니고 거참.. 크흐흐...
희미하게 미소가 지어지면서 고개를 가로저었지.
"이제 털 시간이다.. 라고 하기엔 저거 하나뿐이고. 털 기분도 나지 않어. 아무나 들고가라지 흐흐흐." -
950 ◆nsk9goaPN. (XrHBqQzrsQ) 2020. 10. 21. 오후 11:34:45이럴수가 다들 검을 빼돌리려 하고 있어!! 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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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 프렐주 (00Gcy.4HXo) 2020. 10. 21. 오후 11:35:06장물이 되어버린 용사의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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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2 우로그 (hd3z.tZAVA) 2020. 10. 21. 오후 11:35:27"정령들과 전에 있던 존재들에게 감사를."
수인을 맺고 가볍게 어깨와 가슴 등을 두드리며 부족 방식으로 매우 짧은 의식을 마친다.
모두가 다친 데는 없을지, 천천히 둘러본다. 치유사가 있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허나, 저 검과 여성의 모습을 한 것은... 도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그리고 우리는, 과연 시험을 통과했다는 것인가?
"어찌됐든 다들 고생이 많으셨소." -
953 우트나피쉬팀 (JxH/qx0MDY) 2020. 10. 21. 오후 11:37:18바위의 부대낌으로부터 구조된 우트나피쉬팀은 시선을 아래로 향한 채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 장시간의 유산소 운동으로 엉망이 된 호흡을 정리하느라 바빠 엄지 손가락을 드는 것이 고작이었다
" … 케엑 .. 후욱 .. 쿨럭 ! "
가만 내버려두는 것이 우트나피쉬팀을 위한 일이리라 -
954 대현주 (79ijz7dsOE) 2020. 10. 21. 오후 11:38:00충격!
대현 : 빼돌리려고 한다면 전 아무것도 모르는 겁니다. 이 일과 관계 없는 걸로.(?) -
955 미소주 (4mUlAwJDbE) 2020. 10. 21. 오후 11:39:09미소 : 앗, 잠깐! 빼돌리려고 하신다면 길드에 이를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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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6 아운 (32hprQ7HFQ) 2020. 10. 21. 오후 11:39:30아운 : 에이 용사검은 용사한테 안 가면 그냥 고철 일뿐이니 용사 찾아 줘야죠
그러나 빼돌리자! 빼돌리자! 압도적 빼돌리자! -
957 우트나주 (JxH/qx0MDY) 2020. 10. 21. 오후 11:39:35단체로 모험가 자격 박탈되는 거 아닙니까~ 팔아버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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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8 프렐주 (00Gcy.4HXo) 2020. 10. 21. 오후 11:41:03전생자들 단체로 백수엔딩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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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9 이스트 (z900v8igqo) 2020. 10. 21. 오후 11:41:32쏜 화살은 정확히 복부에 맞았다. 내가 맞은부위를 똑같이 복수한거냐고? 글쎄.
아무튼 정상적인 생물이라면 움직임이 멈추는게 정상이겠지만... 이곳에서, 던전에서 정상을 찾는것부터 무리다.
아무튼 효과가 있었으니 다시 공격을 준비하는데....
"하"
싸움이 끝났다. 그냥 알수있었다. 화살을 도로집어넣고 활을 평소마냥 후드속에 숨겼다. 옷에 뭍은 흙먼지를 툭툭 털어낸 뒤 그 자리에 그대로 털썩 앉는다.
"뽑을수있다면 길드로 가져갑시다."
조건이었으니 이행해야지. 지켜야지. -
960 함정 (XrHBqQzrsQ) 2020. 10. 21. 오후 11:45:45"원래부터 제 목적은 검을 마왕에게 뺏기지 않는것이니까요."
마왕군이 아니라면 골렘을 처리했을때 검을 넘기는게 룰이라며. 메이드는 그렇게 말했습니다.
쓰다듬은 받은 사역마는 그저 쓰다듬 받아서 좋은듯하고. 미소의 질문에 메이드는 눈을 깜박이다가 답했습니다.
"아뇨, 이곳은 레벨 제한이 있으므로. 만약 용사가 들어와서 저와 싸워봤자기에 그런 룰은 만들어져 있지 않습니다."
당당하게 쪼렙 용사따위 무섭지 않다는것마냥 말한 메이드는 에밀이 간식을 주자 당당하게 받고는 그것을 우물거리며 말했습니다.
"저는 용사가 검을 각성시킨다면 그 분을 모셔야하는.. 음.... 메이드입니다."
아무튼 메이드임.
그리고 그 사이에 대현이 메이드에게 말을 걸었지만, 진정하지 않던 마검에서 검푸른 인간의 상반신의 형상같은것이 나타났습니다.
- 지금 당장 저거라도 씹어먹어야겠어
"아뇨, 그 검은 생긴거 그대로 현재로선 그냥 낡아빠진 검입니다. 그 다음은 용사가 나타나면 알아서 하겠죠."
빡친 마검의 등장에도 메이드는 내 알바 아니라는듯 설명하고는 나타난 형상에게 에밀에게 받은 간식을 줘서 진정시켰습니다.
(?)
제펠은 다들 열심히 대화하는 사이 눈에 띄지 않게 힐을 걸어주며 피로감과 체력을 회복시켰고.
특히 힘들어 보이던 우트나피쉬팀에게 힐을 한번 더 걸어주었습니다. 아운은 검을 잡았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채..
뭐 일단 돌아가서 보고나 하도록 할까요.
<추가 보수까지 더해 15만 J를 받았습니다.>
<류새롬, 에밀, 이스트, 아운은 공적을 인정받아 흑요 위급으로 승급하였습니다.>
<10레벨인 캐릭터를 제외한 캐릭터들의 레벨이 7이 되었습니다.>
<스킬 레벨이 상승하였습니다.>
<새로운 스킬을 습득하였습니다.> -
961 도씨주 (ycaJ47Dfzo) 2020. 10. 21. 오후 11:46:43도씨"칼한테 한번 물어보자 어떻게 하면 좋을지. 이것도 말할수 있는거 아냐? 으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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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2 프렐주 (00Gcy.4HXo) 2020. 10. 21. 오후 11:47:21승급이네요! 다들 축하드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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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3 우로그주 (hd3z.tZAVA) 2020. 10. 21. 오후 11:47:24정말... 종잡기 힘든... 메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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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4 에밀주 (B/2JtC.dqQ) 2020. 10. 21. 오후 11:47:58와앙 수고하셨어오 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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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 이스트주 (z900v8igqo) 2020. 10. 21. 오후 11:48:07이러면 메이드만 공격한 이스트는 뭐가되는건가여?!(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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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6 대현주 (79ijz7dsOE) 2020. 10. 21. 오후 11:48:20뭐야 마검에 지능도 있었어요
수고하셨습니다!! -
967 ◆nsk9goaPN. (XrHBqQzrsQ) 2020. 10. 21. 오후 11:48:42이게 바로 정통파 메이드!
아 근데 혹시 진짜로 검을 빼돌릴 생각이 있다면 다수결로 결정하셔도 되요.
수고하셨어요 모두! -
968 프렐주 (00Gcy.4HXo) 2020. 10. 21. 오후 11:48:54용사가 아니라면 잡아봤자 뭐 없다! 라는 검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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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9 ◆nsk9goaPN. (XrHBqQzrsQ) 2020. 10. 21. 오후 11:49:04>>965 메이드 카페를 좋아하는 사람이 되는거에요.
? -
970 아운 (32hprQ7HFQ) 2020. 10. 21. 오후 11:49:40마왕에게 안 뺏기기 위해서 그랬다니 확실히 그럴만 하네.
"거봐 용사 아님 그냥 철 검이라니까... 잠깐."
"아니 그러면 메이드... 씨라고 부르면 되나? 어쨌든 마왕군에게 안 넘기기 위해서면 우리가 마왕군 아니면 안 싸워도 됐던거 아냐???"
왜 때려!!!!
...
검이나 들고 돌아가자...
용사 찾아 줘야지.
용사 찾아 3만키로. -
971 에밀주 (B/2JtC.dqQ) 2020. 10. 21. 오후 11:49:43낡아빠진 칼... 팔면 얼마나 나올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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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2 ◆nsk9goaPN. (XrHBqQzrsQ) 2020. 10. 21. 오후 11:50:0550 J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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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3 우트나주 (JxH/qx0MDY) 2020. 10. 21. 오후 11:50:31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보수는 나눠 갖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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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4 아운주 (32hprQ7HFQ) 2020. 10. 21. 오후 11:50:37그나저나 오예 흑요 됬다 흑요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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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5 도씨주 (ycaJ47Dfzo) 2020. 10. 21. 오후 11:51:15수고하셨어요, 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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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6 대현주 (79ijz7dsOE) 2020. 10. 21. 오후 11:51:38빨리 마검하고 대화를 나눠봐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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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7 이스트주 (z900v8igqo) 2020. 10. 21. 오후 11:51:56자, 여러분 칼을 빼돌릴지 투표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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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 ◆nsk9goaPN. (XrHBqQzrsQ) 2020. 10. 21. 오후 11:52:11아뇨 보수는 인당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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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 우로그주 (hd3z.tZAVA) 2020. 10. 21. 오후 11:52:30저는... 칼을 빼돌리는건 반대하겄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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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0 프렐주 (00Gcy.4HXo) 2020. 10. 21. 오후 11:52:36통큰 보수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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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1 프렐주 (00Gcy.4HXo) 2020. 10. 21. 오후 11:53:01프렐도 아마 빼돌리는건 반대하지 않을까 싶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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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2 우트나주 (JxH/qx0MDY) 2020. 10. 21. 오후 11:53:38부자가 됐다! 이루겠어 내 집 마련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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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3 이스트주 (z900v8igqo) 2020. 10. 21. 오후 11:53:40이스트도 당연히 반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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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4 미소주 (4mUlAwJDbE) 2020. 10. 21. 오후 11:53:51어차피 용사가 없는걸 아니 빼돌리면 용사로 각성해야 쓸 수 있을 거고 검인 이상 전사밖에 쓸 수 없겠죠. 미소는 무조건 반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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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5 이스트주 (z900v8igqo) 2020. 10. 21. 오후 11:55:05보수 획득량 증가가 은근히 꿀이네요. 돈이 점점 쌓인다...! 재테크를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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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6 대현주 (79ijz7dsOE) 2020. 10. 21. 오후 11:55:24대현이는 성격상 반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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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 도씨주 (ycaJ47Dfzo) 2020. 10. 21. 오후 11:55:43도씨: 50과 15만 중에 많은걸 골라야지!! 뭐가 더 많은지는 수학 못하는 나도 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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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8 우트나주 (JxH/qx0MDY) 2020. 10. 21. 오후 11:56:01검을 팔아서 모두와 고통을 나눌 수 있다면...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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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 ◆nsk9goaPN. (XrHBqQzrsQ) 2020. 10. 21. 오후 11:56:03뭐 캐릭터하고 상관은 없지만 검이지만 전사만 쓸 수 있는건 아니에요!
마검이나 성검하고 같은 매커니즘. -
990 미소주 (4mUlAwJDbE) 2020. 10. 21. 오후 11:56:43그런데 캡틴 저 검을 빼돌린다고 해도 저 검을 쓸 수 있는 캐릭터가 존재하기는 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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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 에밀주 (B/2JtC.dqQ) 2020. 10. 21. 오후 11:56:46전사만 검을 쓰는 건 아니겠지만...
팔아도 얼마 안 되고, 뭔가 전생자들하고는 크게 접점이 없는 아이템이라는 생각은 드네오.
저어는 원한다면 가져가도 상관없다고는 생각해오, 어차피 영웅이 각성시키기 전까진 그냥 낡은 검이니까 딱히 의심받지도 않을 것 같고. -
992 우로그주 (hd3z.tZAVA) 2020. 10. 21. 오후 11:57:24저는... 고런 식으로 아이템 빼돌리고 그러다 걸리면... 신뢰가 확 떨어져서 퀘스트를 못 받게 될지 모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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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3 에밀주 (B/2JtC.dqQ) 2020. 10. 21. 오후 11:57:57그리고 의외로 전직 같은 것 중에 용사가 있을지도 모른다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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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 우트나주 (JxH/qx0MDY) 2020. 10. 21. 오후 11:58:12우트나 : 먹어도 됩니까 ( 진지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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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 류새롬주 (ApcvnK6Qn6) 2020. 10. 21. 오후 11:59:04>>994 우트나의 식단으로 주기 위해 찬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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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6 아운주 (32hprQ7HFQ) 2020. 10. 21. 오후 11:59:52아운은 그냥 쓸모 있는 사람 줘 같은 정도?
용사가 있으면 마왕도 있겠지./. -
997 대현주 (dQDWRm2Hvo) 2020. 10. 22. 오전 12:00:10대현 : (마검을 봄)(우트나를 봄)
대현 : 혹시 검이라는 거 생각보다 맛있는 걸까... -
998 미소주 (.KXuG8cpds) 2020. 10. 22. 오전 12:00:20일단 오너로서는 저 검을 가져가고 싶네요. 어차피 무기 따위 없어도 그만인 미소고 용사의 검이라니 로망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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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nsk9goaPN. (GJ0uVYMTDA) 2020. 10. 22. 오전 12:00:36그리고 역시나 스킬 추가등은 내일할게요~ 흑흑 이 저질 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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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아운주 (.1TYd6qZl.) 2020. 10. 22. 오전 12:01:16>>994
아운 : 나도 안되고 검도 안돼.(엄격)(근엄)(진지) -
1001 우트나주 (u/bXzltWDc) 2020. 10. 22. 오전 12:01:47얍 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