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2863>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 59번째 이야기 (1001)
K ◆BBnlJ5x1BY
2020. 10. 17. 오전 12:59:22 - 2020. 10. 17. 오후 11:2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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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전 12:59:22*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매주 토요일 오후 12시에 공개됩니다.
*진행 이벤트가 있을 시엔 매주 월요일에 공지합니다.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1559/recent
위키 주소 - https://url.kr/1uyZNI
웹박수 주소 - https://url.kr/FSJkQZ
이번 주 이벤트 - situplay>1596242710>183 -
1 토우카주 (drHGyOd46A) 2020. 10. 17. 오전 3:22:37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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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시라세주 (5M.ntcrsR2) 2020. 10. 17. 오전 3:22:38그리고 시간은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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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토우카주 (drHGyOd46A) 2020. 10. 17. 오전 3:22:48"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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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시라세주 (5M.ntcrsR2) 2020. 10. 17. 오전 3:23:18마침내... 내 초식을 깰 정도로 강한 이가 나타났나.
토우카주 같은 이에게 깨졌다고 한다면... 여한은... 없다. (풀썩 -
5 토우카주 (drHGyOd46A) 2020. 10. 17. 오전 3:24:27만약 1초의 틈이 없었다면... 여기서 죽는 것은 나였을 것이다.
나는 포권하며, 고개를 숙여 예를 표했다.
"좋은... 비무였습니다. 평안하십시오." -
6 켄야주 (uU.E9POh06) 2020. 10. 17. 오전 3:25:18이게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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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레이주 (3cHFTYldrI) 2020. 10. 17. 오전 3:26:52situplay>1596242839>992
아 맞아.. ^ㅇ^ 몽환적인 사운드를 좋아해서.. 정말 유명한 곡은 한번 들어봤어 근데 그보단 윤상 노래나 캐스커, 쏜애플.. 이런쪽을 더 좋아했던 것가틈..
situplay>1596242839>996
이따 코요주랑 같이 나타날수도 있겠다 XD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 이따 봐 나나세주~! -
8 토우카주 (drHGyOd46A) 2020. 10. 17. 오전 3:26:59여기서부터는 무협 장르다. 지나가고 싶다면 돈을 내놔. 우리 녹림성채단을 모른다 하진 않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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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렌야주 (nU/1m9yWxc) 2020. 10. 17. 오전 3:28:16>>98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이주 낼두 달리시는거 아니에요? 약간 목금토 풀로 쭉쭉 들이키실 느낌... 솔직히 성격상 수틀리면 남 치부를 되게 당연하듯 들추긴 하는데.. 레이랑은 관계가 깊어진 만큼 조심할 부분은 자제할 거 같습니다 ^^ 아 진짜 저 지난번에도 말했지만.. 둘이 폰 사러 가거나, 번화가 나가는 일상 꼭 해보고 싶어요.. 약간 글고 저 렌해가 앞에서 스킨쉽하면 레이 어떤 반응 보일지도 쫌 궁금함 ..
나나세주 굿밤~ -
10 토우카주 (drHGyOd46A) 2020. 10. 17. 오전 3:28:57>>7 근데 레이주... 몽환 사운드 좋다고 하셔도...본격적으로 예술부리기 시작하는 인디음악쪽은 별로일 것 같아요... 이건 어떻습니까...
https://youtu.be/7fsavq0mU2k -
11 켄야주 (uU.E9POh06) 2020. 10. 17. 오전 3:29:17>>8
드...드리겠습니다! -
12 레이주 (3cHFTYldrI) 2020. 10. 17. 오전 3:32:06킁킁.. 위키에서 벼벼주의 온기가 느껴진다 ≖‿≖
>>9
아니 나 진짜 내일은 안마실거야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 사흘 연속 달려서 죽게슴... 일단 해나의 일면만 가볍게 스쳐본만큼 그 렌야가 어떻게 인간과 인열으 맺었을까.. 잠시 뇌정지 올것같아 😆 그러다가두 이래서 렌야가 자길 이해해줬구나 싶어할거야.. 나중에 시간 되면 한번 불러줘 ^v^ 나도 한번 그런 상황으로 꼭꼭 돌려보고싶어.. ( ˊᵕˋ ) -
13 레이주 (3cHFTYldrI) 2020. 10. 17. 오전 3:33:50>>10
헉... 사라지는 꿈 이거 개좋잖아... ( ˊᵕˋ ) 이거 내 지니뮤직 재생리스트에 들어가있는 노래임... -
14 레이주 (3cHFTYldrI) 2020. 10. 17. 오전 3:34:45근데 확실히 음악 편식이 심한편이라.. 또 식성이 특이해서 어떤 건 좋아하구 어떤 건 별로구 그럼..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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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토우카주 (drHGyOd46A) 2020. 10. 17. 오전 3:36:10>>13 사실 술탄오브더디스코 치고는 얌전한 음악인데... 덕분에 신규층 유입이 돼서 기쁘답니다... 비슷한 계열의 이것도 들어봐봐요... 신곡이에요 신곡
https://youtu.be/ysjHqwLKARs -
16 렌야주 (nU/1m9yWxc) 2020. 10. 17. 오전 3:37:12>>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면 낼은 안 마시는 기념으로 크림진짬뽕 드세요.. 이거 좀 맛있음... 맞아요 레이 입장에선 과거의 그 무정한 일면을 직접적으로 마주햇던 만큼 첨엔 진짜 이해 안 갈듯.. ㅋㅋㅋㅋ아 좋아요~ 솔직히 레이랑 얘랑 붙여놓으면.. 이것저것 떠오르는 상황이 너무 많아요.. 해보고 싶은 건 다양한데.. 러닝기간이 얼마 안 남아서 진짜 아쉽고 ㅜㅜ 가을부턴 겜도 접고 스레에 빡 집중해야할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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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토우카주 (drHGyOd46A) 2020. 10. 17. 오전 3:37:42렌야주 게임하시는구나... 의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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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렌야주 (nU/1m9yWxc) 2020. 10. 17. 오전 3:40:35>>17 저 메이플 열심히 하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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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레이주 (3cHFTYldrI) 2020. 10. 17. 오전 3:40:40>>15
아 이것도..!! ^ㅇ^ 술탄도 좋아해서 자주 듣거든.. (꽂힌 곡은 리스트에 오래오래 묵혀두고 듣는 편..)
나 이런 기괴한 신스팝도 되게 좋아하는 편이라 신스팝 아티스트 노래들은 자주 찾아들어 ≖‿≖ -
20 토우카주 (drHGyOd46A) 2020. 10. 17. 오전 3:41:55>>18 그건 진짜로 의외인데요...
>>19 와!!!!!!! 술탄아시는구나!!!!!!! 아!!!!!!!!!!!!! -
21 레이주 (3cHFTYldrI) 2020. 10. 17. 오전 3:42:52>>16 >>18
아 메이플 ㅋㅋㅋㅋㅋㅋㅋ 이번에 신규 스라벨 나왔더라?? ^v^ 나도 동생 따라서 잠시 한두달 했다가 접었는데 진짜 더 잡고 있으면 못빠져나올까봐 억지로 끊어슴..... 암튼 맞아.. 러닝타임도 길지 않은데 렌&해 컾끼리 열심히 돌리셔야지..! 그러다 여유 생기면 한번쯤 불러주시와요 ☺ -
22 토우카주 (drHGyOd46A) 2020. 10. 17. 오전 3:43:10잭 스타우버... 확실히 노래를 잘 만들긴 하는데... 아트워크나 특유의 감성이 저한테는 힘들더라구요... 근데 잘 만든 노래는 진짜 중독성 있고...
그나저나 술탄 아시다니... 조금 감동이에요.... 진짜로 울었다... -
23 레이주 (3cHFTYldrI) 2020. 10. 17. 오전 3:48:39>>22
맞아 기괴한 애니메이션이 많아서 확실히 호불호 갈리긴 하더라.. 그래두 노래가 좋아서 가끔씩 찾아듣곤 해 ^v^..
글구 좋아하는 쪽이 신스팝이나 날카로운 밴드 사운드쪽 취향이라.. 생각해보면 지금까지 내가 추천곡이라고 던져줬던 것도 대부분 그런 쪽이었던 것 같애.. (˵ˉ̴͒ꇴˉ̴͒˵)
사라지는 꿈은 워낙 유명해서 ^ㅇ^ 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저번에 토카주한테 추천해주려다가 말았던 거여슴.. 웬만하면 숨은맛집 같은 노래 추천해주고 싶다는 욕심이 들어서 😏 -
24 렌야주 (nU/1m9yWxc) 2020. 10. 17. 오전 3:48:56>>20 아니.. 저를 어떤 이미지로 보고 계시는 거에요...
>>21 저도.. 지금까지 쓴 돈보다 앞으로 써야할 돈이 훨배는 많대서.. 이걸 계속 잡고 있어야하나 고민중입니다.. 진짜 좀 팍팍팍 돌려서 안 돌린 캐들이랑도 안면을 좀 쌓고.. 면식 쌓은 캐들이랑은 친분을 두텁게 하고 싶은데.. 이게 기력이 넘 빨리 쇠하네요 요즘.. 늙어서 그런가.. 아 당연하죠~ 레이주도 손 비실때 저 함 불러주세요~~ -
25 레이주 (3cHFTYldrI) 2020. 10. 17. 오전 3:53:14>>24
진짜 스펙업 하려면 끝도 없어.. 코디하려는데도 돈 왕창 깨지고.. 빠칭코맹키로 괴랄한 스라벨 확률 때문에 지긋지긋해서 접은 것도 없지않아 있음 ㅡ.ㅡ 진짜 인생 살면서 겜에 돈 얼마 안썼다고 생각했는데.. 단기간에 엄청 꼬라박은거 되짚어보니까 넘 충격이어서 바로 접어버림...
확실히 캐릭터에 이입해서 쓰다보니까 두뇌 풀가동하다보면 금방 지치고 그러는 것 같애 ㅠㅠ.. 나도 그럼.. 뽕이라도 좀 차야 레스가 써지는데 요새는 그마저도 잘 안되는 것 같아서 X0 암튼 새로운 면식좀 쌓으시면 여유롭게 찾아뵙도록 하겠슴다 ≖‿≖ -
26 레이주 (3cHFTYldrI) 2020. 10. 17. 오전 3:57:4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렌야주는 뭔가 여유로운 인생을 즐기는 얼라이답터 차도남 이미지였는데.. ^v^ 가끔 뭔가 빵터질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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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렌야주 (nU/1m9yWxc) 2020. 10. 17. 오전 4:03:06>>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나 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제 말투 차도남이랑 거리가 멀지 않아요? 저 제 나름대로 깨발랄하다고 생각했는데... 후 맞아요.. 진짜 이것저것 돈 엄청 잡아 먹는 겜이에요.. 먼가 접을라 해도 지금까지 돈 부은 거 아까워서 못 접겠고.. 총체적 난국입니다.. 렬루요.. 과거엔 상대분이랑 시간만 맞으면 하루에 6번 정도 주고받던 시절이 있었는데.. 지금은 한 두번 핑퐁하고나면 뭔가 머리가 굳어버려요.. 좋아요~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후 저는 이만 잡니다.. 레이주도 넘 늦지 않게 줌세요~ 벌써 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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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레이주 (3cHFTYldrI) 2020. 10. 17. 오전 4:06:50>>27
요즘 들어서는 많이 깨발랄 해지긴하셨지 ^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두 요새 책을 통 안읽으니까 문장도 뒤죽박죽이고 텀도 느려지고 그러더라 ㅠㅠㅠ... 암튼 내일 또 보자 렌야주 잘자~ ( ˊᵕˋ ) -
29 코요주 (yW4x5DcSfg) 2020. 10. 17. 오전 4:28:33식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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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레이주 (3cHFTYldrI) 2020. 10. 17. 오전 4:30:31다들 가셨어..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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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코요주 (yW4x5DcSfg) 2020. 10. 17. 오전 4:30:50왜 있는거지 레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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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코요주 (yW4x5DcSfg) 2020. 10. 17. 오전 4:33:31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 완전 이상하게 나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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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레이주 (3cHFTYldrI) 2020. 10. 17. 오전 4:34:2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문하는거야..??? 😆 숙취때문에 잠깨서 못자는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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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코요주 (yW4x5DcSfg) 2020. 10. 17. 오전 4:35:54오늘도..? 아까 깬게 술기운에 자다 깬 거였어? 참나 ㅋㅋㅋㅋㅋㅋㅋ
왜 매번 숙취에 시달릴 것을 알면서도 술을 마시는겁니까. 레이주여... -
35 레이주 (3cHFTYldrI) 2020. 10. 17. 오전 4:46:32왜냐면 난 놀고먹는 한량 대학생이니까 ^v^ ㅋㅋㅋㅋㅋㅋㅋ.. 요새 진짜 술 안마셨는데 갑자기 급땡겨서 연달아 달리니까.. 숙취로 고생할 거 알면서도 신나서 잔 말게 되더라고 XD 알고리즘은 열심히 타고 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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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코요주 (yW4x5DcSfg) 2020. 10. 17. 오전 4:53:13ㅋㅋ 학생일 때가 좋은거지. 그렇고말고. 그으리고 이몸은 알고리즘에서 놀다온 것이 아니야. 일하고 온거라구. (당당)
진행중이던 프로젝트는 무산됬지만 그 팀에서 빠진거지 일 자체는 있는거라. 3시간 가량 목이 쉴 정도로 열일했다구. -
37 레이주 (3cHFTYldrI) 2020. 10. 17. 오전 5:00:10헉 이 시간에??? 코요주도 혹시 외국 사는거야? ^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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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코요주 (yW4x5DcSfg) 2020. 10. 17. 오전 5:10:33내가 아니라 사업체가 해외에 있지. 보통은 여기서 낮에 작업한 걸 보내두면 본사에서 밤사이 수정이나 피드백 붙여서 올려주고 다시 손보고 그러는 식인데. 코로나 때문에 실시간으로 얘기해야 하는 일이 좀 생겨버려서. 직급 낮은 내가 본사에 맞추다보니 이시간에 하게된거고. 덕분에 맛난 새벽타임을 늘 놓친단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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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레이주 (3cHFTYldrI) 2020. 10. 17. 오전 5:15:51와 ^ㅇ^ 진짜 바쁘게 사는구나.. ( ͡° ͜ʖ ͡ °) 캡틴도 그렇구 호무라주나 토우카주 코토네주.. 업무에 치여사는 참치들 정말 많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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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코요주 (yW4x5DcSfg) 2020. 10. 17. 오전 5:20:59그거시 다 돈 때문인겁니다. 그노므 돈.
말은 이렇게 해도 그렇게 궁하지도 않지만. 일은 그냥 나를 굴리기 위해 하는 거랄까... -
41 코요 - 나나세 (yW4x5DcSfg) 2020. 10. 17. 오전 5:34:23그녀의 체구는 분명 몸을 숨기기에 적당하진 않았지만, 수없이 스쳐가는 인파 뒤라면 충분했다. 제 모습을 교묘히 가려주기만 하면 되었다. 제 아무리 눈이 좋은 사람이라도, 수많은 색과 형태가 오가는 사이에서 저만을 찾아내기는 어려울테니까. 무사히 위기를 넘긴 후 나와서 들은 말에, 재색의 눈이 아래로 스윽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와 그녀를 보았다.
"그럴까요? 가면으로 완전히 가려질 거 같진 않지만, 없는거보단 나을거 같네요."
아마 얼굴을 가려도 주변에 비해 눈에 띄는 부스스한 머리카락 때문에 들킬 가능성이 높았다. 흑발흑안이 보통인 풍경 속에, 유달리 밝은 색은 눈에 잘 띄기 쉽상이었다. 그렇긴 하지만, 그녀가 권해준 걸 거절할 생각도 들지 않아 그러자고 했다.
"그렇게 따지면 저도 끌려다니는 쪽이에요. 해파리라, 듣고보니까 그런 느낌이네요. 그럼 오늘은 제가 앞서가는 해파리가 될까봐요. 잘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요."
그녀를 해파리에 비유한다면 저 역시 그 이상이 될 수는 없었다. 같은 해파리끼리 잘 돌아다녀보자며, 그녀가 내민 손을 거부감없이 잡았다. 가는 손가락 사이사이로 제 손가락을 끼워 쉬이 풀리지 않게 잡고, 흐르는 인파라는 물결로 걸음을 내딛었다.
"가면 파는데라면, 엊그제 돌아다닐 때 본 기억이 있어요. 분명히 그 근처에 군것질거리나 장신구 같은 것도 있었던 거 같아요."
느릿느릿 해도 착실하게 걸어가며 말했다. 노점과 노점 사이로 난 길은 분명, 사람은 많았지만 그렇다고 못 다닐 정도는 아니었다. 오히려 불꽃놀이 날에 비하면 적은 편이었다. 거기다, 이런 인파 속에서는 서두르는 것보다 느긋한 쪽이 다니기가 나았다. 그녀가 걷기 힘든 건 아닐지, 치이진 않는지 한번씩 돌아보고 다시 앞을 보며 좀더 말을 이었다.
"그러고보니 수학여행 때, 머리를 땋게 해준다고 해놓고 오늘이 될 때까지 제대로 마주치지도 못 했네요. 반쯤 까먹고 있던 것도 있긴 하구요. 학교에선 대부분 자고 있으니까, 뭔가 있어도 자주 까먹는 편이거든요."
오늘 만남보다 먼저 이뤄졌어야 했을 약속에 대해 얘기하며 걷다보니, 느린 걸음은 어느새 가면을 파는 가판대가 저 앞에 보이는 곳까지 와 있었다. -
42 레이주 (3cHFTYldrI) 2020. 10. 17. 오전 5:36:48은근 우리 스레 직장인들 많은 것 같아..
아 곧 해 뜨겠다 ☺ 글구 보니까 오늘 웹박 열리는 날이구나
이번에는 얼마나 많은 메세지가 들어왔을지 벌써부터 기다돼 ^v^ -
43 코요주 (yW4x5DcSfg) 2020. 10. 17. 오전 5:39:58상판 평균 나이가...(흐릿)
지금 기준 99개지만 이것저것 추려내면 앓이나 선물은 얼마 안될수도 있겠고. 수보다는 내용이 궁금한거니까. 기대되네. -
44 레이주 (3cHFTYldrI) 2020. 10. 17. 오전 5:45:4099개? 대박이다 ㅋㅋㅋㅋㅋㅋㅋ.. 내일이면 100개 넘겠는데 🤤 50개 정도는 질답으로 쌓인거라 쳐도 남은것만 해서 40개는 넘겠는걸..
글구 상판이 생긴지 좀 돼서 평균연령도 훅 높아지지 않았을까.. 학생 참치들 감안해도 20대 초중반은 될것 같은데 ^.^ -
45 코요주 (yW4x5DcSfg) 2020. 10. 17. 오전 5:48:59(아마도 평균치 올리고 있을 사람)(왠지 양심이 아픔)(매우...아픔...)
와아 웹박 내용 진짜 진짜 기대된다아...와... -
46 레이주 (3cHFTYldrI) 2020. 10. 17. 오전 5:51:03나도 많이는 아니지만 주마다 한 두어 개씩은 보내고 이슴.. ^v^ 근데 다는 아니어도 어느정도는 누가 보냈는지 대충 추측이 가능하더라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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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코요주 (yW4x5DcSfg) 2020. 10. 17. 오전 6:03:45나는 따로 추측은 안 하는데. 유독 개성적인거는 아무래도 혹시..? 하게되지. 이건 아무리 봐도..라는 느낌이 딱 오는게 꼭 한둘은 있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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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레이주 (3cHFTYldrI) 2020. 10. 17. 오전 6:08:57그냥 훑어도 이건 누구다 싶은거 말고도 금방 알아볼만한 것두 꽤나 많아서 참치들이 평소엔 말 안해두 속으로는 이런 생각 갖구 있구나.. 눈치게임 하는 것 같아서 너무 짜릿해 ^ㅇ^ ㅋㅋㅋㅋㅋㅋㅋ
아잇 6시다 X0 암튼 난 진짜 자러 가볼게 바이바이.. -
49 코요주 (yW4x5DcSfg) 2020. 10. 17. 오전 6:11:34레이주의 말을 본 참치들은 좀더 치밀한 앓이와 선물을 보내게 되는데. 그렇다던가 아니던가.
그래 들어가 레이주. 잘 자. -
50 나쿠루 - 토우카 (i182qEGrQU) 2020. 10. 17. 오전 8:25:57돌이켜보면 단순히 내가 처해진 역할 때문에 모두에게 친절한 것은 아니었던듯 싶다. 나는 애초에 그렇게 설계된 인간이었고, 단지 주변환경이 그 속성을 강하게 만들었을 뿐인 거지.
단순히 양심상 타인에게 상처를 주지 못하는게 아니었다.
타인의 상처가 내 상처를 보는 것보다 더 싫었기에, 어떻게 해서든 다치게 되는 것만큼은 피하려 했다.
그 과정에서 수많은 오해를 낳았고, 과도한 참견이라는 말도 들었으며, 우유부단함 때문에 도리어 더 나쁜 사람으로 내몰리기도 했다.
괜찮아... 어차피 예상안에 있던 결과야. 그런 행동으로 오히려 실망하고 상처받는 사람이 생길 수도 있단건 솔직히 좀 마음 아프지만, 그것 또한 내 업보였다.
내가 그런 부류의 사람에 길들여지지 않아 유연하지 못했던 탓일 뿐이다.
"...알고 있어. 단순히 모두에게 다정할 뿐인 사람이라면 그러려니 하겠지.
오히려 타인에게 맞추어 모든 책임을 전가하는게 더 질나쁜 행동이란 것도 그럴만해.
그게 바로 내가 착한 사람, 좋은 사람으로 불리는게 버거운 이유야.
난 그렇게 평가받을 가치가 없으니까,"
나쁜 사람이라 불리지 않는게 다행이었다.
...아니, 오히려 나쁜 사람이라고 불리길 원했다.
하나같이 나에게 '너무 착한 사람이어서 같이 있자니 양심이 찔린다.' 라고 말했으니까,
뭐든 다 들어주고 이해해줄 사람이라고 설정해놓고서?
그런 나에겐 도리어 사이가 가까워질수록 긴장이 배가되었다.
"나에게 참 어려운 부탁을 하는구나, 미즈코시양은..."
다들 그렇게 말하고선 정작 내가 본심을 드러내면 피했지...
심성이 꼬인 사람은 어떻게 해서든 내면의 괴물을 드러내면 안된다.
검은 멋대로 날뛰거나 불필요한 피를 보지 않아야 하는게 규칙이지만, 검집 역시 마음대로 들썩여선 안되었다. 헐거워져버리면 더이상 제 역할을 할 수가 없으니까,
"...혹시 알고 있니?
'거짓말이 일상이 되어버린 사람은 그 거짓말조차 진실이라 인식해버려 늘 착각 속에서 살아가게 된다.'라는 이야기 말야."
그리고 겹겹이 쌓인 그 거짓말은 나라는 존재를 잊어버리게 만들었다.
감정을 억누르다보면 어느땐가부터 표현하는 방법을 잊어버리듯, 타인에게 맞추어진 일상만 살다보면 나 자신이 누구였고 어떻게 행동했는지 망각하게 되는 건 어찌보면 당연한 처사겠지...
사람은 어째서 매일같이 아침에 눈을 뜰 수 있는 걸까?
눈을 감자 짭조름한 바닷바람이 더 확실하게 느껴졌다.
캄캄한 세상에서 유일하게 번뜩이는 건 스파클러의 불똥뿐, 그 외의 모든 것이 일제히 침묵하듯 잠잠해지면 다시금 내면에 평정심이 찾아오면서 자연스러운 미소가 걸렸다.
사람은 어째서 양치질을 할때마다 그 칫솔을 목구멍에 찔러넣고 싶은 충동을 참는 걸까?
"그래도 네가 그걸 원한다면... 노력은 해볼게.
이 행동을 언제까지고 반복할 수는 없을테니까..."
다시금 손목이 가려워졌다.
차라리 아무 것도 느끼지 않는 인형이면 좋으련만, 이드는 타인을 따르면서도 에고는 나자신을 어떻게든 붙들려고 했던 모양이다.
망가지진 않았지만, 언제나 망가지기 직전이었다.
이제와서 나다움을 따르자니, 오래되어 삭을대로 삭아버린 파츠들은 원래 그렇게 움직인적이 없다는 건지 당장이라도 부스러질듯 위태로웠다.
//여행길에 답레 올리며 갱신이야.
톸가와 톸가주에게 미안한 기분이네. 흑흑,
우리 아이스크림이 이렇게 꼬였어. 배배 꼬인게 아주 스크류바랑 빠삐코 수준이야. -
51 사토주 (IffZr.tAsY) 2020. 10. 17. 오전 9: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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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사토주 (.VFUtfjHCs) 2020. 10. 17. 오전 9:17:57어? 인간 여캐로 누가 시트 내려는 거 같은데? 여름 지나면 시트 막는다고 했으니까 막차일 확률이 높은 건 둘째치고, 아직도 상판에 사람이 있었단 말이야? 진짜 화수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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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카이가주 (R647EbJQPs) 2020. 10. 17. 오전 9:39:53갱신갱신갱신~~~~~!!!!!!!!
헉 신입이 오신다구....???? *'ㅁ'* -
54 해나주 (fSWN9CjcEA) 2020. 10. 17. 오전 9:50:18기상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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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나쿠루주 (i182qEGrQU) 2020. 10. 17. 오전 9:59:44와아 신입 인여캐라니. 분명 이쁘고 귀엽고 멋질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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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나쿠루주 (i182qEGrQU) 2020. 10. 17. 오전 10:01:09뭐, 절반정도 일정이 지났으면 아니라고 해도 격차가 심하긴 하지.
사실 난 아직도 모두 서먹하지만, (?) -
57 사토주 (DQb8Dz1auo) 2020. 10. 17. 오전 10:10:15카이가주 해나주 나쿠루주 안녕!
>>56 나쿠루도 섬세하고 멋진 아이니까 분명 다들 친해지고 싶을 거에요. ( ͡° ͜ʖ ͡ °) -
58 나나세 - 코요 (lf5.bqv4LU) 2020. 10. 17. 오전 10:19:26시선이 부스스한 머리에 닿자, 부정할 수 없이 눈에 띄는 머리카락인지라 어찌할지 골몰하게 되었다. 그 덕분에 자신 역시 저 멀리서 츠지무라를 알아보지 않았던가. 그렇다고 뭐라도 가져다가 씌워줬다가는 그게 더 눈에 뛸까 두려웠다. 일단 가면이라도... 츠지무라의 말에 동의하며 느릿하게 고개를 끄덕이는 모양새에 석연치 않은 구석이 있음을 나도 안다.
"기왕이면 혼자인 해파리보다는 둘인 해파리가 훨씬 마음 편하지 않겠어? 어딜 가든 함께라는 사실은 변함 없으니까."
해파리라하니 분위기가 유치해지는 건 어쩔 수 없다치고 솜사탕을 갓 받은 것처럼 들뜨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어감이 귀엽지 않은가, 원래 날아가는 낙엽도 귀여워보이는 시기라는데 하물며 해파리라고 다를 것 없었다. 손을 맞잡고 깍지를 끼고 나서야 나는 환한 미소를 보일 수 있었다.
"아마 내가 본 곳이랑 같을 거야. 장신구라... 괜찮다면 머리장식이라도 사고 싶네."
정확히 말하자면, 자신보다는 츠지무라의 머리카락에 머리 장식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더 컸지만 말로 부담을 줄 정도로 눈치 없는 성정은 아닌지라 슬쩍 말을 흘렸다. 나중에 눈치나 보다가 자연스럽게 머리 장식을 제안해볼까 싶었다.
"맞아. 머리카락이 눈에 보여 신경쓰인다면 비녀로 묶는 건 어때? 이를테면..."
제 제안이 자연스럽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멈추어선다. 마침 가면을 파는 가판대를 지나는 길에 갖가지 장신구를 파는 가게가 있었다. 나는 그것을 놓치지 않는다. 갖은 모양으로 장식되어 고운 빛을 내고 있는 비녀를 슬쩍 손끝으로 만져보았다. 서늘한 감촉이 그대로 느껴졌다. 손재주에는 자신이 있었으니, 말에는 불필요한 고저도 떨림도 없었다.
"이런 거. 풀고 다니는 것보다 나을 거야. 아쉽지만 머리를 땋는 건 나중의 일로 밀어두자."
비녀 옆칸을 차지하고 있는 나무빗을 구경하며 말했다. -
59 나나세주 (lf5.bqv4LU) 2020. 10. 17. 오전 10:19:44아침 갱신 :3 다들 좋은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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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나쿠루주 (i182qEGrQU) 2020. 10. 17. 오전 10:28:05다들 오늘도 좋은 하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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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유이토 - 레이 (F5rEN9SytU) 2020. 10. 17. 오전 10:36:15지금 자신에게 누군가 말을 걸어주는 것이 어떤 의미일까, 유이토는 물끄러미 조심스럽게 말해오는 레이를 바라보며 잠시 침묵을 지켰다. 저 조심스러운 말에 무어라 대답하는 것이 좋을까. 저런 말을 하는 것은 분명, 자신이 그의 눈에 띄였고 시간을 쓰지 않으면 안 될 것 같다고 느끼게 만들었기 때문이었을거라는 것을 유이토는 알 수 있었다. 저 수줍은 노력에 자신은 어떻게 답해야할지 망설였다.
그를 가던 길로 돌아가게 만들어야 할까, 아니면 저렇게 내민 손을 조심스럽게 잡아도 되는 것일까. 유이토는 물끄러미 레이를 바라보며 생각에 잠겼다. 검은 파도가 밀려와 유이토가 걸치고 있는 유카타의 밑단을 적신다. 차갑게 젖어가는 유카타의 감촉이 발목 부근에 느껴지자 고개만 돌린 체로 레이를 바라보고 있던 유이토는 천천히 돌아서서 레이를 바라보았다.
" 저라도 선배의 이야기 상대가 되어드릴 수 있다면 얼마든지 해드릴게요. "
딱히 방해가 된 건 아니에요, 유이토는 그렇게 살며시 덧붙이곤 고개를 살짝 기울여 옅은 미소를 지어보였다. 별다른 생각 없이 지어보인 미소였지만, 누군가에게는 공허함이 담긴 미소일지도 모를 일이었다. 천천히, 천천히 검은 파도에 젖어 발을 딛을 때마다 무너져내리는 모래를 밟으며 자신에게 말을 던진 레이에게로 다가간다. 둘 사이는 그리 멀지 않았음에도 유이토의 보폭은 한없이 작아져서 생각보다 더 오래 걸렸다. 어느덧 레이와 유이토 사이의 경계는 한걸음만 더 딛어도 사라질 것처럼 가까워졌다.
" 음, 그러면... 선배의 시간을 빌려주세요. "
유이토는 레이의 앞에 서선 잠시 말을 고르듯 붉그스름한 입술을 손끝으로 매만진 체, 파도가 만들어낸 경계로 시선을 향한 체 고민을 하다 아까와 같은 옅은 미소를 지으며 작게 속삭였다. 파도소리가 그 목소리보다 컸기에 들리지 않았을지도 모르지만, 분명 유이토의 앞에 서있던 레이만큼은 들렸을 것이다. 그 말을 꺼내는 유이토의 말은 조곤조곤 잔잔한 파도처럼 들려왔고, 옅은 미소 마저 띄고 있었지만 분명 그 말에는 자신을 잡아달라는 듯한 느낌 마저 가지고 있었다.
자신을 외롭지 않게 해달라는 것처럼. 유이토는 깊게 가라앉은 두 눈을 레이의 눈과 마주한 체 희미한 눈웃음을 지었다.
" 저도 선배랑 이야기 해보고 싶었어요. "
잔잔한 유이토의 목소리가 레이의 귓가에 천천히 울려퍼졌다. -
62 사토주 (DQb8Dz1auo) 2020. 10. 17. 오전 11:02:17나나세주 유이또주 안녕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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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전 11:06:49역시 내 판단은 틀리지 않았어! 덕분에 꿀잠+늦잠을 잘 수 있었지! 갱신! >.</ 다들 좋은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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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사토주 (DQb8Dz1auo) 2020. 10. 17. 오전 11:09:02역시 늦잠잤구나 캡틴!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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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전 11:09:30말했잖습니까. 저 10시 이전에는 안 온다고요. 1시간 더 잔 것 같지만! 아무튼 좋은 아침~! 사토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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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전 11:11:27아무튼 마키주가 일요일까지 모습을 비치지 않는다면 저는 예고한대로 마키주의 시트를 자르겠습니다. 그 이후 이야기는 나중에 좀 더 하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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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사토주 (DQb8Dz1auo) 2020. 10. 17. 오전 11:12:29막희주... 무슨 일 생긴 걸까...
으으... 우울한 얘기 하지 말고 웹박수나 기대하고 있어야지... -
68 6차 웹박수 (4jmbxp0QmM) 2020. 10. 17. 오전 11:23:13최악의 가능성은 언제나 저만 생각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사실 이런 일이 일어날 것은 어느정도 예상하고 있기도 했고요. 그러니까 저는 지켜보는 것으로 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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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전 11:23:44아앗! 새 창으로 웹박수 내용을 정리해놓은 것 때문에 나메가!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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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사토주 (DQb8Dz1auo) 2020. 10. 17. 오전 11:29:59캡틴이 나메를 실수하다니... 이건 희귀하군! (찰칵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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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전 11:30:58의외로 실수 많이 합니다. (흐릿) 아무튼 12시가 되면 웹박수를 공개하고 시트 정리를 좀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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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사토주 (s9NlNBYD9M) 2020. 10. 17. 오전 11:47:41으-음... 사람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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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사토주 (s9NlNBYD9M) 2020. 10. 17. 오전 11:4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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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전 11:51:08오후가 되면 아마 사람들이 오지 않을까요? 저는 그리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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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나쿠루주 (i182qEGrQU) 2020. 10. 17. 오전 11:53:39밤줍 노동 당하고 있다만,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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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사토주 (s9NlNBYD9M) 2020. 10. 17. 오전 11:5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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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사토주 (s9NlNBYD9M) 2020. 10. 17. 오전 11:5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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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6차 웹박수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12:01:41<앓이>
1.엄마... 사랑한다고 말하는 걸 잊어서 미안해...
2.이 웹박수가 열릴 때, 그러니까 하나비마츠리가 끝나면 너는 어떤 사랑을 찾았을까? 누가 됐든 정말로 예쁘고 멋질 테니까, 나는 과분한 기회를 바라지 않을게. 만일 기회가 남아 있다면, 그때는 꼭 다가갈게. 라고... 중얼거리는 듯하네... 내 캐릭터...
3.할 때는 하고 말할 때는 확실히 말하는 미쿠지 최고야!
4.토까랑 친하게 지내고 싶다.
5.나의 주식은...상장폐지로 끝이 났다..하지만 아름다웠다...후회는 없다...
6.무신 아오챠 개멋져 결혼해줘 (서늘한 시체로 발견)
7.오호 나 촉 디게 좋아 ^^ 모야모야
8.츱사가 훈민정음 옛발음 재현해서 읽어주면 좋긋다...
9.내 마음은 언제나 너를 향해 닿아있어
10.넌 모두에게 친절해
11.어쩌면 덧없는 설렘이 또다시 우리를 살게 해
12.나 정말 포기하려고 했는데 역시 쉽지가 않네...
13.모두에게 나의 사랑을 선물한다.
14.토우카... 귀여워. 언제나 응원해.
15.정식으로 시트를 내리고 탈주하고 싶지만 네가 있어서 못 하겠다...
16.아오는 이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무신님이고 카야의 언니인 거야!
17.야시오 카야는 이 세상에서 제일 멋진 뱀신님이고 아오 녀석의 언니인 것일세!
18.타카코 귀여워.
19.유타카타네 꼬치 노점의 꼬치구이는 세계 제일!
20.폭죽 잔뜩 산 마리아 귀여워!!
21.마랴 귀엽다!
22.가미아리 마을에서 열린 미인 콘테스트의 투표지를 전부 바꿔치기 해서 미소노 케이로 바꿔놓은 다음 "우승은 미소노 케이! 미소노...? 이장님 아드님...?"하며 망연자실하는 사회자를 케이와 함께 팝콘씹으며 보고싶다... 그렇지만 사실이다... 케이가 참가하지 않은 미인 콘테스트는 미인 콘테스트가 아님...
23.나 심란해 그만둘까?
24.가장 바라고 가장 두려운 것은 마음의 저편에 두고 온 나인데 어느 새 손에 쥐어져 거짓말처럼 아 아미타
25.내가 미쿠지 앓이에 뭘 쓸지 미쿠지는 알고있겠지... 그러니 아무것도 쓰지 않겠다. 크큭큭큭...
26.논리적이고 멋지고 강하고 슈퍼 엘레강스한 나의 논리로 이 가미아리 마을에서 가장 큐트한 캐릭터를 뽑아보려 했지만 내 마음속 스카우터가 박살나고 말았어. 그래 이 스레의 모든 아이들은 suturonn하고 katkoi하고 kawaii한 것이다. 이것은 고조선의 수박도에도 나와 있는 명백한 사실이다.
27.혹시 사야시 나쿠루 아십니까? 정말 갓아이돌입니다
28.코하쿠한테 잔뜩 부려먹히고 싶다.
29.레이 아나야로 놀랄 거 같음
<선물>
1.쥰의 자리에 베로 캔디 시리즈가 놓여있습니다.
2.코하쿠의 자리에 아네모네 압화가 싸여 있는 뜨개질이 놓여있습니다. 그 아래에는 정말 정말 정말로 좋아한다고 전해 달래라고 적혀있는 편지도 함께 놓여있습니다.
3.렌야의 자리에 연꽃모양 공예품이 하나 놓여있습니다.
4.시오의 자리에 부드럽지만 잘 터지는 깃털베개가 하나 놓여있습니다.
5.시라세의 자리에 내구력 좋게 재봉된 깃털베개가 하나 놓여있습니다.
6.코토네의 자리에 앞면에는 [최신유행! 여고생 대인기! 캡틴 후크 쌍안대 세트!]라는 문구가, 뒷면에는 친절하게 글과 그림으로 착용법을 알려주는 설명이 있는 상자에 있는 안대 두 개가 놓여있습니다. 진짜 상품처럼 디자인하고 가짜 여고생 상품평(작성자:지나가던 남고생 2명)도 써놓았지만 실제론 유통되지 않는 가짜 상품입니다.
7.모두의 자리에 지옥에서 올라온 불닭볶음면이 놓여있습니다.
8.토우카의 자리에 어쿠스틱 기타가 놓여있습니다.
9.카이가의 자리에 병 속의 배가 놓여있습니다.
10.케이의 자리에 안개꽃 한다발이 놓여있습니다.
11.유타카의 자리에 하고로모제 여성용 유카타가 놓여있습니다. '어머니께 드리세요!'라는 메모지도 첨부되어있습니다.
12.나쿠루의 자리에 나쿠루를 데포르메한 안고 잘 수 있을 정도 크기의 귀여운 걱정인형이 놓여있습니다.
13.시라세의 자리에 오리인형이 놓여있습니다.
14.켄야의 자리에 지우개 한 박스가 놓여있습니다.
15.카이가의 자리에 아령이 놓여있습니다.
16.카이가의 자리에 오르골이 하나 놓여있습니다. 음악을 들어보면 이런 멜로디가 흘러나옵니다.
https://youtu.be/HlLkcbMtzy0
17.코요의 자리에 노란 민들래가 한 송이 놓여있습니다.
18.츠바사의 자리에 뒷면에 천연덕스럽게 이걸 차고 다니면 누구한테 이름 잊어먹힐 일은 없을 거라는 글이 적힌 물건이 놓여있습니다. 뒤집으면 앞면은 빨간 바탕에 번쩍번쩍한 금색 글씨(궁서체)로 '아마시타테라스노 츠바사'(공간이 부족해서 왼쪽정렬로 '사'가 한 줄 넘어가 있음)가 적힌 이름표인 것을 확인 가능합니다. -
79 6차 웹박수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12:02:29+@
19.사노이의 자리에 수수께끼 사탕(만두맛)이 올려져있습니다. -
80 6차 웹박수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12:03:24아앗! 또 하나 빼먹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죄송합니다.
20.토우카의 자리에 유어스 벚꽃팝콘 한 봉지가 올려져있습니다.
https://cphoto.asiae.co.kr/listimglink/1/2018030808435765450_1520466236.jpg 이렇게 생긴 모양입니다. -
81 카야주 (8j.fQWtHSQ) 2020. 10. 17. 오후 12:10:01제일 멋진 🐍... 😊
갱신이야... 다들 좋은 오후 :3 아아 나른하다... -
82 유타카주 (YpfgdwfWZo) 2020. 10. 17. 오후 12:10:58오늘도 웹박수 제정신 아니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난주보단 훨씬 평범하지만...그렇지 않은 것들도 많네여...
웹박 구경하고 감미다,,총총 -
83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12:13:06웹박수는 언제나 하이텐션이었지요. 아무튼 두 분 다 좋은 오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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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카야주 (8j.fQWtHSQ) 2020. 10. 17. 오후 12:13:16유타카주 어서오구 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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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카야주 (8j.fQWtHSQ) 2020. 10. 17. 오후 12:14:05캡틴도 헬로헬로~
아아 할 일이 산더미인데... 대청소 해야하는데 넘 귀찮아... 뒹굴거리게 되어버렷... -
86 이름 없음 (s9NlNBYD9M) 2020. 10. 17. 오후 12:14:15카야야주 안녕 유타카주 안녕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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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12:16:06좋은 오후~! 카야주! >.</
웹박수 정리도 끝났고 시트 정리도 끝났고.. 이제 캡틴은 자유로운 캡틴이에요! -
88 사토주 (s9NlNBYD9M) 2020. 10. 17. 오후 12:22:00이걸로 카와사키 마키의 시트가 내려가면 3-B에 신청했던 모든 캐릭터의 시트가 내려가 3-B가 비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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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나쿠루주 (i182qEGrQU) 2020. 10. 17. 오후 12:22:15세상에, 다들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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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카이가주 (26d3D67KQg) 2020. 10. 17. 오후 12:23:4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웹박수 선물 웃겨서 쓰러지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점심 갱신ㅋㅋㅋㅋㅋ이야!!!!!!!!! 캡틴 수고했어!!!! -
91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12:29:07나쿠루주와 카이가주 둘 다 좋은 오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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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12:30:46아무튼 하나비마츠리도 슬슬 끝나가는군요. 돌린다. 오늘 돌린다. 일상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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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카야주 (8j.fQWtHSQ) 2020. 10. 17. 오후 12:40:12사토주 나쿠루주 카이가주도 다들 안녕안녕~
큰맘먹고(?) 밀린 설거지 끝냈다...아아 귀찮아... 이제 3시간 정도 휴식해야해...(대체 -
94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12:40:15고로 저는 슬슬 점심을 먹으러 가볼게요~! 다들 맛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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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사토주 (s9NlNBYD9M) 2020. 10. 17. 오후 12:40:57맛-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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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카야주 (8j.fQWtHSQ) 2020. 10. 17. 오후 12:44:42캡틴 맛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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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카이가주 (26d3D67KQg) 2020. 10. 17. 오후 12:53:45>>93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설거지 한 번 하고 나면 그 정도는 쉬어주는게 국룰입니다....
캡틴 맛점이야~~~~~!!!! :3 -
98 나쿠루주 (i182qEGrQU) 2020. 10. 17. 오후 12:57:53캡틴 맛점하고 와아.
다들 맘마 잘 챙겨먹고, -
99 마리아-츠바사 (Tz68p5VWl6) 2020. 10. 17. 오후 1:00:50"이럴 때에는 좀 로망-스럽게 자길 위한 자리라며 헛소리를 해보는 게 어때요?"
아. 그건 좀 아닌가? 라고 고개를 갸웃하고는 기립한다고 해도 눈에 띄어서 다시 앉으라고 할 것 같고. 애초에 여기까지 오는 사람이 있어야 앉으라고 하죠. 라는 말을 하며 장식은 아니냐는 것에는 장식은 아니에요. 라며 과자나 그런 것을 뜯어 입에 넣으려 시도합니다. 아니 본인 입이 아니라 츠바사의 입에요.
"입까지 맞춘다니. 그런 사람이랑 같이 약속 잡으시면 되는 걸 왜 여기 나타나셨으려나요?"
질의를 듣습니다. 딱히 의미를 두지 않는 중얼거림입니다. 참인지. 거짓인지라는 물음에 중요한 것인가. 라고 생각하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참이라고 여겨지길 바란다면 그것에는 힘이 생기죠."
물은 알고 있다 같은 이상한 말이 아니더라도. 예전부터 말에는 힘이 있다고도 하잖아요? 참이길 여긴다면 그것은 참이죠. 라고 대수롭지 않게 말합니다. 질의응답이라고는 하지만 뒷사람이 머리가 아파서 이따위 발언밖에는 못한다고 합니다. 글러먹었구만. 아니 이게 아니라. 태연하게 말하고는 마리아의 시선은 다시 불꽃놀이로 향합니다.
//머리가 아파... 다들 바ㅇ -
100 나쿠루주 (i182qEGrQU) 2020. 10. 17. 오후 1:04:34불꽃놀이 일상 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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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사노이주 (hek8Bqruis) 2020. 10. 17. 오후 1: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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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토우카주 (qTuVt2suzQ) 2020. 10. 17. 오후 1:18:48토까랑 친하게 지내기... 어렵지 않아요...ㅇ<-< 쿨쿨 잔 토까주 갱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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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카야주 (8j.fQWtHSQ) 2020. 10. 17. 오후 1:22:11마리아주 사노이주 토우카주 헬로헬로~ 어서와~
공청기랑 정수기 필터도 다 교환 끝... 이제.. 진짜로 쉰다...(쥬금(? -
104 나쿠루주 (i182qEGrQU) 2020. 10. 17. 오후 1:26:05>>102 나도 토친이 되고 싶은 생각 가득,
카야챠 고생 많았어어. 덤으로 5시간 쉬자. (?) -
105 사노이주 (hek8Bqruis) 2020. 10. 17. 오후 1:27:38토카주 카야주 나쿠루주 안녕하세요~
주말이란 좋아요... (뒹굴뎅굴) -
106 카야주 (8j.fQWtHSQ) 2020. 10. 17. 오후 1:30:37>>104 ㅋㅋㅋㅋㅋㅋㅋ좋아! 5시간 푹 쉬어주겠어!
주말이란 좋네에~ 다시 침대에 누울 수 있다니 행복해... -
107 사노이주 (hek8Bqruis) 2020. 10. 17. 오후 1:3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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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1:35:12식사르 마치며 갱신~! >.</ 물론 조금 있다가 또 잠깐 산책을 즐기러 나갔다 올 생각이긴 하지만요!
그 와중에 돼지 짤 귀여워!! >ㅁ< -
109 나쿠루주 (i182qEGrQU) 2020. 10. 17. 오후 1:37:59헐 돼지 너무 귀여워어. 나 돼지 엄청 좋아해.
난 톸가랑 돌리는 것도 있으니 불꽃놀이 일상을 위해 존버할 거야. -
110 카야주 (8j.fQWtHSQ) 2020. 10. 17. 오후 1:41:32도야지 귀여워... 코 꾹꾹 해보고싶다..(?
캡틴 어서와~ 그리구 일상... 저... 저 좀 있다 점심이 배달올거라 먹고 나서 구해봐도 되겠읍니까...(? -
111 사노이주 (hek8Bqruis) 2020. 10. 17. 오후 1: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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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마리아주 (3AYe4VgCDg) 2020. 10. 17. 오후 1:44:50어으... 강제급여(?)로 점심 먹고 약 먹고 이제야 좀 정신이 차려지네요..
다들 안녕하세요~ -
113 나쿠루주 (i182qEGrQU) 2020. 10. 17. 오후 1:45:17(아기돼지를 보고 죽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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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토우카 - 미쿠지 (qTuVt2suzQ) 2020. 10. 17. 오후 1:46:19원래 미지의 것이 가장 두렵다. 그리고 가장 들추고 싶어진다. 장막을 걷어 성궤를 본다던지, 이 세상의 온갖 불행이 든 항아리를 굳이 열어본다던지. 고댓적부터 내려온 인간의 습성이다. 차라리 장막 너머에 사나운 맹수가 있었다면 좋으련만, 성궤는 온순해보이고, 또 황금빛으로 빛나서...
"그, 그렇네요..."
토우카는 손아귀에 준 힘을 슬쩍 풀었다. 미쿠지도 어렴풋이 눈치챘을 것이다. 물어보려거든, 물어볼 수 있다. 토우카 안의 호기심이 그렇게 혀를 부추겼다.
"미-상..."
하지만, 정말로 물어봐도 괜찮은 것인가? 토우카는 세 명의 신을 만나봤지만, 거기서 한 번도, 단도직입적으로 먼저 물은 적이 없었다. 그것도, 몇 번이고 대화를 하며 확신을 얻은 상태였고...
이 소년은, 만난지 겨우 두 번째인 소년은 괜찮을까? 토우카는 입술을 떼기 전까지도 고민했다.
"상냥... 하네요. 고, 고마워요..."
하지만 토우카는 용기가 없었다. 신, 오랫적부터 인간의 인지 너머에서 존재해오던, 정체된 인간성을 마주할 용기가. 옆에 시라세, 츠바사, 하물며 카이가라도 있었으면 그들의 옷자락을 잡고 떨리는 목소리로 물어보았을지도 몰랐지만... 없었으니까. -
115 카야주 (8j.fQWtHSQ) 2020. 10. 17. 오후 1:46:29으읏 아기돼지들 넘 귀여워어ㅓ어어(오열
마리아주는 어째서 강급으로 식사를 하신겁니까(동공지진 -
116 마리아주 (3AYe4VgCDg) 2020. 10. 17. 오후 1:47:49두통+대자연이라서요..
입맛없음으로 떠먹여졌슴다(?)
그리고 약 먹었더니 멀쩡해져서 뭔가 손해본 기분이야. -
117 카야주 (8j.fQWtHSQ) 2020. 10. 17. 오후 1:48:39앗...아아...(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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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나쿠루주 (i182qEGrQU) 2020. 10. 17. 오후 1:49:02다들 골골대면 내가 골골거리게 만들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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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1:49:48>>110 일상이야 돌리는 것은 자유인데 저에게 허락을 구할 필요가 있을...까요? (흐릿) 물론 그런 의미는 아닌 것 같지만 혹시 모르기에!
아무튼 다들 좋은 오후~! >.</ -
120 사노이주 (hek8Bqruis) 2020. 10. 17. 오후 1:51:34마랴주 안녕하세요~ 힘내시라는 말임미다... (흐릿)
벌써 2시네... 저의 주말은 어디로 간거죠? (뗑깡) -
121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1:52:20당신의 주말. 늦잠과 교환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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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마리아주 (s3zK4KhLLw) 2020. 10. 17. 오후 1:53:45다들 반가워요~
불꽃놀이...! 센본비키와 금붕어건지기랑 타코야끼랑 사격도 하고 싶은데.. 저랑 같이 놀 분 구해요..(일상구함 팻말)(그아없) -
123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1:54:54저기 있는 것 중 두 개를 끝내버린 캡틴은 그저 절망루트. (흐릿)
아무튼 저는 산책을 좀 다녀오겠습니다. 아마 중간에 맥도날드 갔다올 것 같긴 한데.. (자신을 위한 포상) 아무튼 나중에 봐요! 일상은 그 이후에 구할테다! >.</ -
124 마리아주 (s3zK4KhLLw) 2020. 10. 17. 오후 1:56:36나중에 봐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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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코토네주 (7q5S5k7p9s) 2020. 10. 17. 오후 1:57:18안녕안녕
어제의 내가 떠넘긴 일까지 포함해서 2배를 해야하는 코토네주야
쌍안대 뭔데ㅋㅋㅋㅋㅋ -
126 마리아주 (s3zK4KhLLw) 2020. 10. 17. 오후 1:59:00코토네주도 어서오시고 일이 2배라니.. 잘 해결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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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사노이주 (hek8Bqruis) 2020. 10. 17. 오후 1:59:43캡틴 잘 다녀와요~ 코토네주는 어서오시구요~
앗.... 일이 2배라니... 게다가 주말인데.. (흐릿) -
128 카야주 (8j.fQWtHSQ) 2020. 10. 17. 오후 1:59:48>>119 아앗 그런 의미는 아니긴 했지만 암므튼 알겠습니다!(?) 캡틴 잘 다녀와~
코토네주 어서와~ 아...앗... 그럼 다시 내일의 코토네주에게 떠넘겨주자(대체 -
129 나쿠루주 (i182qEGrQU) 2020. 10. 17. 오후 2:04:09휴일버프로 경험치 두배가 아니라 일 두배가 된 마망네주 어서와아. 토닥토닥이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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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나쿠루주 (i182qEGrQU) 2020. 10. 17. 오후 2:05:30아 그러고보니 선물받은거 조각글 조만간 써야겠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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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마리아주 (CkfZ82TiwY) 2020. 10. 17. 오후 2:06:41아. 선물 받은 거 조각글.. 써야 하는데 쓰려고 할 때마다 뭔가 생각할 일이 생기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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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토우카 - 시라세 (qTuVt2suzQ) 2020. 10. 17. 오후 2:15:14키링 쪽으로 걸어가던 토우카는, 묘하게 익숙한 기타 소리가 들리자 슬며시 고개를 돌렸다. 나름 듣는 귀 하나는 빼어나다 자부할 수 있는 토우카에게도 괜찮은 기타 솔로였다. 가라오케 때에도 느꼈지만, 어디서 제대로 배우기라도 한 듯이 나이치고는 곧잘 치는 것이다. 토우카는 내심 부럽다고 생각했다. 토우카도 도쿄의 오빠처럼 악기를 다뤄보고 싶었지만, 오빠는 가르쳐주지 않았으니. 학교에서 배운 삐뽀빠뽀 리코더만이 다룰 수 있는 악기의 전부였다.
그래서 시라세가 기타를 들고 의기양양하게 왔을 때, 토우카가 작은 박수로 맞이하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었다. 그리고는 빨간 텐구가면을 버스킹의 호응마냥 선물한 것이다. 시라세의 백발과 맞물려 아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며. 시라세가 대폭소하자, "뭇, 뭐, 뭐예요... 아마... 잘 어울릴 거예요." 하고는 떠밀듯 주고 말았지만은.
그리고는 시라세가 내민 가면을 받아들고는, 고개를 갸우뚱했다. 부엉이? 왜... 부엉이지? 그런 의문으로. 토우카는 그 가면을 얼굴을 완전히 덮게끔 쓰고는, 시라세를 보았다. 성인 남성도 쓸 수 있을 정도로 크게 만들어져 토우카에게는 조금 작았다... 토우카는 반절이 된 시야로 오니 가면 쪽에 말을 걸었다.
"써어... 봤는데요, 어떤가요...? 어, 어울리려나..."
그리고는 부끄러운 듯 가면을 비스듬히 걸쳤다. 노란 노점 불빛 탓인지 조금 얼굴이 붉어보였다. 혹은 축제의 열기, 시라세의 연주 탓에 들뜬 것일지도 모른다. 토우카에게 물어도 이유를 찾을 수는 없겠지. 다만 묻기도 전에 웃음을 터트렸다. 토우카는 어깨를 들썩이며, 즐겁다는 듯이 웃음을 터트렸다.
무언가 우스워서 웃은 것은 아니다. 그저 들떴고, 일상물 애니메이션에서나 본 상황을 몸소 느끼고 있는 점이 재미있었다. 마츠리는 원래 이렇게 즐거워야 했던 걸까, 하기에는... 확신이 없었지만. 확언하자면, 불꽃놀이가 기대될 정도로 즐거웠다.
"이제, 사격이라도... 어때요. 나, 사격은 영 별로지만요... 시라세씨는 잘 할 것... 같으니까요." -
133 토우카주 (qTuVt2suzQ) 2020. 10. 17. 오후 2:17:36일상 백업의 장점 : 드래그하면서 spo로 가려진 부분을 빠짐없이... 콜렉트 가능...
나쿠루... 엄마 운다...!!!!!!!! -
134 해나주 (fSWN9CjcEA) 2020. 10. 17. 오후 2:20:20점심먹고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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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레이주 (3cHFTYldrI) 2020. 10. 17. 오후 2:22:17해나주랑 같이 갱신 ^v^ 야옹박수 열렸구나 오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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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해나주 (fSWN9CjcEA) 2020. 10. 17. 오후 2:23:25레이주 어서와~ 웹박 엄청 많이 들어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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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레이주 (3cHFTYldrI) 2020. 10. 17. 오후 2:24:16>>136
예에 반갑심더 ^.^ 맞아.. 생각보다 훨씬 많이 드루온거같애 -
138 토우카주 (qTuVt2suzQ) 2020. 10. 17. 오후 2:24:54근데... 벚꽃팝콘... 맛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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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해나주 (fSWN9CjcEA) 2020. 10. 17. 오후 2:25:43몰라... 나 안먹어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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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츠바사주 (8Rav4ojWVM) 2020. 10. 17. 오후 2:25:45?
주말인데 왜 아직도 밖이지....?
갱신..하고 갑니다.... 집에 돌아가면... 나... 답레 쓸 거니까(플래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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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해나주 (fSWN9CjcEA) 2020. 10. 17. 오후 2:26:00츱사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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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토우카주 (qTuVt2suzQ) 2020. 10. 17. 오후 2:26:51풀트랙을 올리다니 제정신이냐구요...? 원래 앨범 끝의 끝 수록곡까지 들어줘야 국물까지 다 이야기하는 법입니다... 잔말말고 드세요...
해나주 레이주 어서와요... -
143 토우카주 (qTuVt2suzQ) 2020. 10. 17. 오후 2:27:11츠바사주도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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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해나주 (fSWN9CjcEA) 2020. 10. 17. 오후 2:28:49노래 뭔가 아기자기하고 키치한 느낌이다. 근데 풀트랙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시간 48분짜리... 대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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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마리아주 (lR8nHEKIzI) 2020. 10. 17. 오후 2:29:53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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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토우카주 (qTuVt2suzQ) 2020. 10. 17. 오후 2:30:17해나주는 뮤직비디오에 인상을 많이 받는 편이군요... 확실히 아기자기하고 색채 많으니 키치한 느낌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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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유이토주 (y5IJtN33Hw) 2020. 10. 17. 오후 2:35:10오늘도 많은 아이들이 선물을 받았네요~ 축하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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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토우카주 (qTuVt2suzQ) 2020. 10. 17. 오후 2:35:21>>142 이제 보니... 일어난지 얼마 안되어 개소리를 했군요...
*국물까지 다 이야기 > 국물까지 다 마셨다 이야기 -
149 사노이주 (hek8Bqruis) 2020. 10. 17. 오후 2:37:21다아아아아들 반가워요!
와중에 사노이는 만두맛 사탕이라... 누가 뒀는진 모르겠지만 되게 좋아하겠는걸요. 🤔 -
150 레이주 (3cHFTYldrI) 2020. 10. 17. 오후 2:41:26>>138
야스야스~ 달다구리 해 XD
>>140
😭 햇님... 왜 아직두 밖이야.. 어서 돌아와서 같이 놀자 ㅠㅠ
>>142
와 ^ㅇ^ 사이키델릭 종합선물세트네.. 나 이런거 좋아해 ( ͡° ͜ʖ ͡ °)
>>147
나도 유이토주한테 뽀뽀선물..!! 😚😚😚😚😚
>>149
안녕 사노이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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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해나주 (fSWN9CjcEA) 2020. 10. 17. 오후 2:41:35다들 안녕안녕!
맞아 내가 좀 영상에 영향 많이 받는법이어가지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갠적으로 저런 느낌 좋아해서 좋다... -
152 유이토주 (JwcEYSDv8I) 2020. 10. 17. 오후 2:42:24>>150 하하, 고마워요~ 저도저도~ 😚😙 답레는 남겨뒀으니 느긋하게 주세요~ 저도 틈틈이 보는 중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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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마리아주 (lR8nHEKIzI) 2020. 10. 17. 오후 2:44:32게임은 재미있네요. 오랜만에 해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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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코토네주 (7q5S5k7p9s) 2020. 10. 17. 오후 2:45:06
지듣노 올리고 커피 사온 코토네주는 다시 일하러.... -
155 해나주 (fSWN9CjcEA) 2020. 10. 17. 오후 2:46:36코토네주 어서오고 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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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마리아주 (lR8nHEKIzI) 2020. 10. 17. 오후 2:47:50코토네주 어서오시고 잘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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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카야주 (8j.fQWtHSQ) 2020. 10. 17. 오후 2:48:20점심먹고 재갱! 코토네주는 화이팅인거시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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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토우카주 (qTuVt2suzQ) 2020. 10. 17. 오후 2:48:23다들 안녕... 그리고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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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해나주 (fSWN9CjcEA) 2020. 10. 17. 오후 2:49:19카야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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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마리아주 (lR8nHEKIzI) 2020. 10. 17. 오후 2:49:33다들 안녕안녕인 거에요!
존재감 없애기 연습... 잘 되어가는 것 같네요(???) -
161 사토주 (s9NlNBYD9M) 2020. 10. 17. 오후 2:49:49다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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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카야주 (8j.fQWtHSQ) 2020. 10. 17. 오후 2:49:49다들 헬로헬로~ 좋은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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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레이주 (3cHFTYldrI) 2020. 10. 17. 오후 2:50:36>>152
아 답레 올라온 거 봤어 ☺ 뽕 맞구 어서 답 이으러 갑니데이..
>>153
맞아.. 한참 안하다 하면 더 재밌더라 ^v^
>>154
어머님 왜 주말에도... 😭 힘내 코토네주..!!
그리구 노래 되게 잔잔하고 좋다.. 가사도 좋구 -
164 카이가주 (3XEkho28Ng) 2020. 10. 17. 오후 2:51:59앗... 그렇담 나도!
민수는 혼란스럽다.....!
https://youtu.be/ed0CcFcBBMI
모바일이라서 컴 버전으로 링크 복붙하기가 싫었습니다....
다들 안녕....~~~~~~~~~~ 벌써 3시가 다 돼가잖아...????? 시간이 왜 이렇게 빠르지.... :3 -
165 나쿠루주 (i182qEGrQU) 2020. 10. 17. 오후 2:52:09톸가주는 나꾸루 엄마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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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레이주 (3cHFTYldrI) 2020. 10. 17. 오후 2:53:34풀트랙에 담긴 노래들.. 전부 한가지 주제로 이야기하고 있구나 🥴
>>161
어이 김설탕이.. 여기 있었구만.. 어서와 ^ㅇ^ -
167 나쿠루주 (i182qEGrQU) 2020. 10. 17. 오후 2:54:38다들 아는 얼굴이구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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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 해나주 (fSWN9CjcEA) 2020. 10. 17. 오후 2:55:09사토주 어서와!!!!!!!!!!
나도 그럼 지금 듣는 노래 올려야지! -
169 토우카 - 나쿠루 (qTuVt2suzQ) 2020. 10. 17. 오후 2:55:24"알고... 있어요."
거짓말 속에서 살아가는 것. 그건 토우카가 모니터 안에서 보아온 세상에서 많이 있는 인간이었다. 그들은 필사적으로 자신들의 '세레브한 일상' 혹은, '누구에게도 꿀리지 않을 개성'을 꾸며내어 가공의 이야기를 지어낸다. 하지만 사람은 자신이 만든 이야기도 망각하기 마련이라, 언젠가 헛점이 생긴다. 토우카는 그 헛점을 놓치지 않고 물어뜯는 부류의 인간이었다. 싫어한다고 말하는 건, 틀린 말이 아니었다...
눈을 감은 나쿠루를 향해, 토우카는 맨발로 자박자박 걸었다. 모래가 축축한 발바닥에 들러붙고, 발가락 사이에 빼곡히 쌓이다 흩어진다. 그리고 손목을 붙들었다. 눈을 뜨기 전에.
딱히, 자해를 지적하고픈 마음은 없다... 토우카는 그렇게 말하듯이, 나머지 손까지 모아 나쿠루의 손을 잡았다. 바닷물이 묻어있지만 아직 뜨끈한 어린아이의 체온이었다.
-피어싱... 뚫어주세요.
-어라, 한 달 전에도 오지 않았어요? 거기는 잘... 어머, 이렇게나 부었는걸요. 정말 괜찮은...
-괜찮아요.
도쿄의 토우카에게는 용기가 없었다. 친구를 몇 번이고 믿어볼 용기도, 절박함도 있었으나, 그것은 온 영혼을 끌어모아 겨우 일구어낸 과실이었다. 그리고 언제나 스러지는 것이었다... 일순의 통증, 그리고 구멍을 메우는 반짝이는 은침. 그것으로 버텼다. 자해는 흔적이 남지만, 피어싱이라면 문제가 없다... 그들도 분명 좋아해줄 것이다. 하고.
그렇게 뚫은 구멍이 왼쪽에 둘, 오른쪽에 셋.
아프지 않았다면 거짓말이다... 그리고 사야시 나쿠루도 분명 그럴 것이다. 그래서 토우카는 나쿠루의 손을 붙들었다. 토우카가 몇 번이고 귀를 뚫을 때, 그 손아귀에는 아무것도 없었으니까. 네 손에는 이것이 있다, 하며.
"응, 고마워요..."
나아가는 인간은 좋았다. 아무리 인간이 자기본위의 얄팍한 동굴 속에 갇힌 족속들이라 해도, 그들 중에도 누군가는 동굴을 나온다는 것이, 토우카에게 파도 포말처럼 감정을 일궈냈다. -
170 마리아주 (lR8nHEKIzI) 2020. 10. 17. 오후 2:55:40다들 어서오세요~
톸카주..랑 나꾸루주랑 귀여워.. -
171 미쿠지 - 토우카 (7Eutlyf9k2) 2020. 10. 17. 오후 2:55:47소년은 가늘게 눈매를 접어 웃었다. 토오메노우라카타 신을 맺어낸 감정은 미지에 대한 두려움. 장막은 걷고 싶지 않으나 그 뒷편에 무엇이 있는지만은 누군가 소근소근 알려주어서, 속을 보지 않은 채 돌아서고 싶은 마음. 그러니 소녀가 묻지 않는 것도 무척 당연한 일일 것이다. 가볍게, 아주 가볍게 소녀의 손등에 스치듯 손끝을 대었다 뗀 소년이 상냥하다는 이야기에 아하하, 하고 묘하게 작위적으로 웃었다.
"그렇게 말해주는 사람은 꽤 오랜만이네요, 고마워라."
뭐, 어찌 되었든 신과 사람을 막론하고 칭찬받는 일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기 때문으로. 소녀의 무릎 위에서 여전히 흐트러져 있는 깃털과 구슬과 끈들을 내려보며 으음, 하고 작게 고민하는 소리를 낸 소년이 유카타의 팔락이는 소매 안쪽을 뒤져 손바닥 크기 정도로 포장된 낯선 것을 꺼냈다. 날선 돌과 나무 손잡이를 씌운 쇠붙이, 토우카에게 보는 눈이 있다면 부시와 부싯돌을 조그맣게 만들어 놓은 것이라고 알 만한 물건.
"오늘은 축제날이고, 축제날에 이렇게 만나게 된 것도 인연이지요. 노점에서 이런 걸 파는 걸 봤을 때에는 뭐에 쓰게 되려나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미즈코시 양에게 선물하려고 사게 된 것 같네요."
안 받는다는 선택지는 아예 생각조차 하지 않은 듯 천연덕스러운 목소리로 말한 소년이 아, 하고 덧붙였다.
"사용 방법은 아마 잘 모르실 거라고 생각해요. 그러니 이것은 미즈코시 씨가 직접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댁으로 돌아가서 어머님께 드리면 그 분이 무척 기뻐하시지 않을까- 하고."
//키리비切り火라고, 나가는 사람 등 뒤로 부싯돌을 쳐서 내는 불꽃입니다. 액막이의 의미가 있어요! 하지만 과연 이런 걸 파는 노점이 축제에 있었을지는 비밀로 해두는 쪽으로(( -
172 레이주 (3cHFTYldrI) 2020. 10. 17. 오후 2:56:19>>164
와 XD 이 노래 짱좋이다.. 완전 취저야 노래선물 고마워 카가주 ^v^
아 그리구 이번 카이가 선물 왜캐 다 웃기냐..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73 미쿠주 (7Eutlyf9k2) 2020. 10. 17. 오후 2:5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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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카야주 (8j.fQWtHSQ) 2020. 10. 17. 오후 2:57:21미쿠주 어서와~
토우카쟝 신들한테 엄청 선물 받고 있잖아... -
175 토우카주 (qTuVt2suzQ) 2020. 10. 17. 오후 2:58:36토우카 어머니는 기운이랑 물건을 알아보고 매일 아침 부싯돌로 불을 켜볼 사람이긴 한데...... 예쁘게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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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해나주 (fSWN9CjcEA) 2020. 10. 17. 오후 2:59:22토까 신들한테 사랑 엄청 받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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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미쿠주 (7Eutlyf9k2) 2020. 10. 17. 오후 2:59:52특별히 축복받은 물건은 아닙니다! 미쿠한테는 그런 축복 해 줄 능력도 없고요(현실) 하지만 약간 아 어머님 안녕하세요~ 정도 인사는 되지 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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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토우카주 (qTuVt2suzQ) 2020. 10. 17. 오후 2:59:54그렇게 토우카의 책장 선반은... 보건교사 안토까가 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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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마리아주 (lR8nHEKIzI) 2020. 10. 17. 오후 3:00:16어서와요 미쿠지주~
토카쟝 신들에게 엄청 사랑받아..! -
180 사노이주 (hek8Bqruis) 2020. 10. 17. 오후 3:00:52(흠터레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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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토우카주 (qTuVt2suzQ) 2020. 10. 17. 오후 3:01:26>>177 인사는 됐는데... 토까가 요즘 하도 이상한거(죄송합니다) 묻히고 오니까요ㅋㅋㅋㅋㅋㅋㅋ... 액막이 의미도 있지만, 불로 태워서 정화하는 의미로 쓸 것 같습니다... 마당에 낙엽을 모아서 불붙이고, 그 위를 한 번 건너뛴다던가... 그리고 그 희생양 미즈코시 사이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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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카이가주 (3XEkho28Ng) 2020. 10. 17. 오후 3:02:15>>172 앗싸 취저라고 해줘서 고맙단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ㅇ 바다에 뛰어들고 싶다... 짜겠지.......
>>178 토까: 뭐라는거야 ** 일본어로 해(???)
미꾸주도 안녕이야~~~!!!! :3 -
183 레이주 (3cHFTYldrI) 2020. 10. 17. 오후 3:02:39>>168
와 쩐다..!! (˵ˉ̴͒ꇴˉ̴͒˵) 근데 가끔 느끼는 거지만 렌&해 컾은 노래취향도 닮은 것 같아 😄
>>171
점복신님 어서와 ^v^ 진짜 점복신님다운 선물이다..
>>174
맞아 ^ㅇ^ 완전 인기스타임.. 🐍🐍🐍🐍 -
184 해나주 (fSWN9CjcEA) 2020. 10. 17. 오후 3:03:05개뜬금없긴 한데 사실 이 노래도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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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해나주 (fSWN9CjcEA) 2020. 10. 17. 오후 3:03:49>>183 그런가??????? 나는 아이도루 노래만 주로 들어서... 닮은지는 잘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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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카야주 (8j.fQWtHSQ) 2020. 10. 17. 오후 3:04:05질 수 업다... 카야챠도 만나서 불길한 뱀비늘이라도 줘야겠군... 이걸로 재앙과 축복의 비율이 딱 맞아 떨어지겠지!(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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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 미쿠주 (7Eutlyf9k2) 2020. 10. 17. 오후 3:04:10다들 좋은 토요일이에요~ 선물... 다들 깃털을 주시던데 김미쿠 여기저기 둘러봐도 깃털이 없어서(아무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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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레이주(답레 작성중..) (3cHFTYldrI) 2020. 10. 17. 오후 3:04:46>>185
렌야 테마곡도 아이도루 곡이니까 뭔가 그럴 것 같아슴.. ( ˊᵕˋ ) -
189 레이주(답레 작성중..) (3cHFTYldrI) 2020. 10. 17. 오후 3:06:00>>187
그럼 머리털 하나 뽑아주세요 점복신님 😆 -
190 해나주 (fSWN9CjcEA) 2020. 10. 17. 오후 3:06:26>>18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긴 둘 다 아이도루 노래가 테마곡이네. 싱기하다...
>>186 아니 왜 다들 토까만나면 선물주려고 벼르고 있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넘 귀엽다... -
191 미쿠주 (7Eutlyf9k2) 2020. 10. 17. 오후 3:06:59>>189 [레이주] 는 [점복신의 고집센 머리카락] 을 얻었다! 꿋꿋한 생머리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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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카이가주 (3XEkho28Ng) 2020. 10. 17. 오후 3:07:20지듣노는 좋은 거야!!!! 그러니까 다들 시간이 날 때마다 지듣노 올리는 걸루!!!! :3
>>181 아이고 사이토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이토씨 반응 어떻게 한대요...??? 싫어할 것 같은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87 머리길이로 눌러서 봉인하고 있는 점복신의 강력한 머리카락을 주심 어떨까요.... 백발이라서 색도 간지나잖어....!!!!!
해난신은 해난의 기운 말고 신체일부로 뭘 줄 수 있을까.... 미역이라도 둘러줘야하나(?????) -
193 미쿠주 (7Eutlyf9k2) 2020. 10. 17. 오후 3:08:43>>192 왜 다들 머리카락이에요 머리카락 넘... 신밍안한상대한테 주기에는 쪼금 크리피하지 않냐구(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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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 카이가주 (3XEkho28Ng) 2020. 10. 17. 오후 3:09:45>>193 왜냐하면 머리카락이 꿋꿋하다고 지조 있어서 안 죽는다는 설정이 넘 귀여워서 찡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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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해나주 (fSWN9CjcEA) 2020. 10. 17. 오후 3:10:02토까 좀있으면 머리카락 수북하게 받게 되는거 아니냐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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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토우카주 (qTuVt2suzQ) 2020. 10. 17. 오후 3:10:15>>192 싫어하지만 엄마가 시킨 것이니 합니다... 그것이 온순한 장남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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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미쿠주 (7Eutlyf9k2) 2020. 10. 17. 오후 3:11:44>>194 사실상 미쿠한테서 유일하게 지조있는 부위라고 할 수 있죠(아무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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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마리아주 (lR8nHEKIzI) 2020. 10. 17. 오후 3:14:16머리카락으로 엮은 매듭이라던가.. 지조있는 미쿠쟝의 머리카락...
지듣노...
https://youtu.be/cA2mNmZHWhc
(???) -
199 카이가주 (3XEkho28Ng) 2020. 10. 17. 오후 3:14:21>>195 이거 약간... 신들의 사랑을 받다 못해 소매넣기 당하고 있는 신규유저 아닌지....
앗 토우카 이러다가 유사성좌물 찍는 거 아녀....?(???)
>>19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 엄마가 시키니까 해야죠... 사이토시 당신 은근히 귀여워....
>>19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하셔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ㅌㅋㅋㅋㅋㅋ
그치만 깃털도 비늘도 없는 신이라서 줄 게 없다보니까 그거라도 줘야할 것 같고 그렇지 않습니까(아무말) -
200 카야주 (8j.fQWtHSQ) 2020. 10. 17. 오후 3:14:47아무것도 안 했는데 벌써 3시가 넘었네... :3
슬슬 일상을 구해야지 이러다간 아무것도 안 하고 하루가 날아갈거야...
그런 의미에서 일상 구합니다~ 아무도 없으면 적당히 게임하러 가구~ :3 -
201 마리아주 (lR8nHEKIzI) 2020. 10. 17. 오후 3:15:34일상... 구하고 싶습니다..(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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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사노이주 (hek8Bqruis) 2020. 10. 17. 오후 3: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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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사노이주 (hek8Bqruis) 2020. 10. 17. 오후 3:16:09앗 늦었다... (스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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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카야주 (8j.fQWtHSQ) 2020. 10. 17. 오후 3: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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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토우카 - 미쿠지 (qTuVt2suzQ) 2020. 10. 17. 오후 3:17:53유감, 토우카는 그것이 어떤 물건인지 잘 몰랐다. 그저 묘한 빛깔의 돌을 손 안에서 굴리며 예쁘다, 할 뿐. 노점이 전부 문을 닫고 목걸이를 다 만든 뒤 돌아가서야 어머니께 그걸 보이며 물을 것이고, 어머니는 조심스럽게 그걸 받아들 것이다.
그리고 깃털목걸이를 하고 나가는 토우카의 등 뒤에서 조용히 불꽃을 피우겠지. 이후에는 사람 시선 닿지 않는 곳에 깊숙이 숨겨둘 사람이었으니, 미쿠지의 말은 참으로 옳았다. 그 불꽃은 부딪히고 꺼질 때까지의 신앙을 고이 모아 미쿠지 앞으로 가져올 테니.
"응... 마마한테 전해드릴... 게요. 그, 그러면, 저도 뭔갈 드려야 할텐데..."
하며, 작은 가방을 뒤져서 나온 것은 구슬이었다. 살 때에는 이것도 꿰고, 저것도 꿰어야지 하며 쟁여두었던 것. 막상 그러면 아주 촌스러운 목걸이가 되어 탈락해버린 비운의 구슬이다. 붉은 빛이 열선처럼 비치었다가 사라지고, 그러면 또 다른 구슬이 호랑이처럼 눈을 번뜩였다. 붉은 호안석이었다. 호신의 의미로 꿰려거든 이런 것을 쓰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러나 쓰지 않은 이유는 색 배합과 스타일의 문제. 안목이 직감을 찍어누를 나이였다. 그러므로 토우카는 설익은 재능의 아이였다.
동과 董果, 비록 미약하나 이 아이는 인간의 아이이며, 신이 넘볼 것이 아니라고 말하는 이름. 그야말로 골동품. 누군가의 손을 이미 거쳐갔으니 손대지 말아달라는, 신들을 향한 완곡하고 겸허한 의사.
미쿠지가 벽에 나붙었던 그 이름을 떠올린다면, 한 쪽 눈이 멀은 구부정한 노인이 절을 올리는 모습이 보일지도 몰랐다.
하지만 그것은 토우카가 모르는 외가의 일. 토우카는 빨간 실로 꿰인 구슬 한 줄을 미쿠지의 손에 똬리를 틀어 주었다.
"이거, 예쁘죠... 뭐랄까, 어울려서요. 다른 것도 있는데... 고, 골라보실래요...?" -
206 토우카주 (qTuVt2suzQ) 2020. 10. 17. 오후 3: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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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마리아주 (lR8nHEKIzI) 2020. 10. 17. 오후 3:21:37원하는 상황이라곤 하기 그런데.. 저는 금붕어 건지기랑 사격이랑 타코야끼랑 센본비끼같은 거 하고 싶은데.. 혹시 하기 그런 거 있나..요..?(겸허히 뺄 준비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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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카야주 (8j.fQWtHSQ) 2020. 10. 17. 오후 3:23:45센본비키...가 뭐지 하고 검색했더니 센본츠리가 나왔다 :3 끈 당겨서 뽑는 거 이거 맞아??? :3
카야주도 카야챠도 셋 다 좋아할 것들이라 문제 없다!ㅋㅋㅋㅋㅋ -
209 미쿠주 (7Eutlyf9k2) 2020. 10. 17. 오후 3:24:31(한쪽 눈이 먼 구부정한 노인은 토우카하고 어떤 관계가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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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토우카주 (qTuVt2suzQ) 2020. 10. 17. 오후 3:25:41>>209 아 맞아...! 죄송합니다 일어난지 얼마 안되어... 헛소리가 잦습니다... 외가 할머니고 무당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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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마리아주 (lR8nHEKIzI) 2020. 10. 17. 오후 3:25:54>>208 네..! 맞아요..
선레는 다이스로 할까요?
.dice 1 2. = 2
1. 카야챠
2. 마리아 -
212 카야주 (8j.fQWtHSQ) 2020. 10. 17. 오후 3:27:04내가 선레가 아니라니...! 너무 오랜만이야...
그럼 선레는 적당히 편한대로 부탁할게 마리아주~ :3 -
213 마리아주 (lR8nHEKIzI) 2020. 10. 17. 오후 3:27:07아 다이스 솔직히 저 안 좋아하죠. 나만 그래..! 마츠리 현장에서 카야챠를 발견하는 걸로 써와도 되려나요?
.dice 1 4. = 2
1. 아니. 좋아함.
2. 아니. 좋아함.
3. 아니. 좋아함.
4. 으 꺼져. -
214 해나주 (fSWN9CjcEA) 2020. 10. 17. 오후 3:27:08졸려... 한숨 자고 와야겠구먼... 다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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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카야주 (8j.fQWtHSQ) 2020. 10. 17. 오후 3:27:48해나주 푹 쉬고 나중에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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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토우카주 (qTuVt2suzQ) 2020. 10. 17. 오후 3:27:48잘 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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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카야주 (8j.fQWtHSQ) 2020. 10. 17. 오후 3:28:18>>213 예압~ 편한대로 자유롭게 써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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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레이주(답레 작성중..) (3cHFTYldrI) 2020. 10. 17. 오후 3:29:48유이토주 물 안드는 곳으로 자리를 옮긴 상태에서 이야기를 계속 이어갔다고 해도 괜찮을까?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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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마리아-카야 (lR8nHEKIzI) 2020. 10. 17. 오후 3:32:00체력을 많이 써서 어제는 꾸벅꾸벅 졸았습니다. 그래도 집은 제대로 찾아가서 풀고 그런 모양입니다. 그랬으니 오늘도 나올 만도 하지요. 이미 입어서 그런지 조금은 정이 들어서, 미니 유카타도 익숙하게 입고 머리카락도 자연스러울 정도로만 틀어올려묶으려 합니다.
"그래도 내년에는 안 입겠지요."
그러고보니 의상 복원은 어떻게 되어가는지 알아보러 가야겠다고 생각합니다. 부족하면 더 채워드리고.. 라는 말을 하면서 마츠리 현장으로 나가려 합니다. 사실 미니 유카타라는 점을 제외한다면 무척 훌륭한 천들이나 염색 기법을 사용해서 상당히 비싸 보일 겁니다. 샌들도 예쁘게 만들어졌을 건데. 본인이 대충 신고 다녀서 그렇지. 그렇게 마츠리 현장을 돌아다니다가 금붕어 건지기를 하는 노점이 보입니다.
"아. 야시오 씨.."
금붕어 건지기를 하는 노점에서 수학여행 때나. 그 이후 잠깐의 학교 생활동안 간혹 이야기를 하기도 하는 카야를 발견한 마리아는 톡톡 건드려서 인기척을 내려 합니다. 야시오 씨? 금붕어 건지기를 하실 생각인가요? 라고 물어보는군요. 금붕어랑. 거북이랑 가재 같은 게 보이는 것을 봅니다. -
220 마리아-카야 (lR8nHEKIzI) 2020. 10. 17. 오후 3:32:15해나주 푹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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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카이가주 (3XEkho28Ng) 2020. 10. 17. 오후 3:33:22지듣노 링크를 타고 유튜브에 빨려들어갔다가 졸았다............ 순식간에 인터넷 백수 종합여행을 떠나버리고 돌아왔어.... 우아악 잠 깨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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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토우카주 (qTuVt2suzQ) 2020. 10. 17. 오후 3:35:15인터넷 백수 종합여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담이지만 토우카는 카이가가 미역을 주면... 먹습니다... -
223 사토주 (s9NlNBYD9M) 2020. 10. 17. 오후 3:38:10>>222 그냥 먹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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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토우카주 (qTuVt2suzQ) 2020. 10. 17. 오후 3:39:41>>223 네... 안 데치고... 먹어요... 그리고 배에서 해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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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레이주 (3cHFTYldrI) 2020. 10. 17. 오후 3:39:58>>223
??? ( ͡° ͜ʖ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26 마리아주 (lR8nHEKIzI) 2020. 10. 17. 오후 3:40:51생각해보니까 저는 금붕어 건지기 경험이 있네요! 예전에 시내(?)에서 하는 걸로 금붕어를 열 몇 마리 낚은 적 있었죠..(돈이 얼마나 깨졌는지는 비밀)
근데 은근 재미있더라고요. 제 안의 폭력성을 여실히 느낄 수 있기도 했..(흐릿)
근데 거북이나 가재는 관리가 힘들었는지 없더라고요. 하긴.. 당시에 거북이는 방생금지였..던가 그렇고 가재는 금붕어보다 비쌌지.(납득) -
227 유이토주 (rN85M0pV26) 2020. 10. 17. 오후 3:41:31>>218 으아악, 너무 늦었네요. 네네, 편하시대로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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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사토주 (s9NlNBYD9M) 2020. 10. 17. 오후 3:41:38>>224 안 끓여먹어서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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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카야-마리아 (8j.fQWtHSQ) 2020. 10. 17. 오후 3:42:29킨교스쿠이, 금붕어 건지기 노점 앞에 쪼그리고 앉은 카야는 지금, 금붕어를 건지기에 최적인 장소를 찾기 위해 집중하고 있었다. 금붕어 건지기, 어떻게 보면 이것도 동물을 잡는 것이니 수렵의 신인 카야에겐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용히 집중하는 모습이 꽤나 진지해 보인다. 사자는 토끼 한 마리를 잡을 때도 최선을 다 한다고 했던가. 수렵의 신 역시 수렵을 할 때에는 상대가 아무리 작은 미물이라 하더라도 최선을 다 하는 것이다. …이렇게 말해도 역시, 근처를 다니는 인간이 본다면 그저 금붕어 잡기에 열중한 꼬마로 보인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겠다.
“—으잇, 긋, 까, 깜짝이야…”
때를 노리던 눈이 빛나고, 기척없이 다가간 뱀이 사냥감을 잡아채듯 손이 튀어나가려는 순간 톡톡 건드리는 느낌에 깜짝 놀라 이상한 소리를 내버린다. 아, 아니! 무슨 일인게야!! 휘청휘청 움직이는 몸이 가까스로 금붕어들이 있는 간이풀장에 빠지지 않고 균형을 잡는다. 제대로 자세를 바로잡은 후 돌아보니, 그곳에는 나츠토시가 있었다. 뭐어야. 자네였는가… 난 또 아오 녀석이 방해하러 온 줄 알았다네… 묘한 안심을 속으로 삼키고 약간의 헛기침과 함께 종이 뜰채를 들어보였다.
“미안하네. 워낙 집중하고 있어서 말이네. 음, 그래. 보는 바와 같이 금붕어 건지기를 하려는 참이네! 자네도 하겠는가?”
금붕어 건지기를 권하며 올려다본 나츠토시의 (카야챠 기준으로)꽤나 과격한 차림을 보고 잠시 멈칫. 이, 이건 꽤나 과감하구나…? 애니메이션이나 게임에서는 간혹 보이기는 하지만 현실에서는 그리 많이 보진 못했던 듯한 차림인데… 하지만 노점상의 등불 아래에서도 확실히 알 수 있을 정도로 고급스러운 천이며 염색이니… 이건 천이 부족해서 짧아졌다기보단 패션이로구나! 혼자 납득한 카야는 멋대로 고개를 끄덕이며 다시 시선을 금붕어와 거북, 그리고 가재도 섞인 풀장으로 돌렸다.
“내 목표는 소소하게 5마리 정도라네. 너무 많아도 곤란하니 말이야. 어떤가, 자네도 해볼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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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코요 - 나나세 (yW4x5DcSfg) 2020. 10. 17. 오후 3:43:47해파리. 혼자가 아닌 둘인 해파리. 이전날 아쿠아리움에서 본 해파리 수조가 생각났다. 커다란 수조 안을 한가득 돌아다니는 해파리들을 보며, 저들 중 하나가 되었으면, 하고 남몰래 품었던 생각까지도.
그녀도 장신구를 파는 가판대를 보았다는 듯이 얘기하며, 머리장식을 사고 싶다고 했다. 힐끔 올려다본 그녀의 머리카락은 짧았지만 검은 머리라 반짝이는 장식이 잘 어울릴거 같았다. 저는 뭐가 있어도 그런 손재주는 바닥이고, 이 머리카락을 어찌 한다는 것에 조금 회의적이었다. 어쩌면 두려움일 수도 있겠지만.
"보다가 마음에 드는게 있으면 사는 것도 괜찮겠죠. 비녀..인가요? 어떨까 싶지만, 일단 제가 할 줄 모르는걸요."
때마침 가는 길에 있었다. 머리장식을 비롯한 갖가지 장신구를 파는 가판대가. 그녀도 저도,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그 앞에 멈춰서 환한 조명 아래 반짝이는 장신구들을 보았다. 그녀의 손이 닿는 쪽에는 몇몇의 비녀가 있고 그 옆은 나무빗이었다. 그저 한번 보기나 하려고 비녀가 있는 쪽을 눈으로만 훑다가, 유독 눈에 띄는 장식이 보여 저도 모르게 손을 뻗어 그것을 집어올렸다.
가늘고 긴 비녀의 양 끝에 약간의 세공이 되어있고, 두꺼운 쪽에는 아마 유리 세공으로 보이는 꽃장식이 달려있었다. 새빨간 동백으로 보이는 꽃 몇송이가 금빛 사슬에 늘어진 모양새였다. 제 이름 탓인지, 유독 시선을 강렬하게 끈 붉은색 때문인지, 그걸 들고 잠시 보다가 그대로 내려놓으려 했다.
"마츠리 노점 치고는 좋아보이는게 많네요. 사사키야마 씨 눈에 드는 건 있나요?"
괜히 다른 쪽으로 눈길을 돌리며 팔찌나 머리빗이나, 그런 것들로 화제를 돌렸다. 가판대의 한켠엔 손쉽게 꽂을 수 있는 머리핀 종류도 여럿 있어서, 그녀에게는 저런 것이 좋지 않을까 하며 천천히 둘러보았다. 늘 신세를 지는 그 둘에게도 뭔가 사다줄까 싶기도 했고. -
231 카야주 (8j.fQWtHSQ) 2020. 10. 17. 오후 3:43:57>>226 사실 나도 해본 적 있어~ 생각보다 재미있었지... 그 시절엔... :3
10마리 정도 건져서 집에서 키웠지만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것은 1마리 뿐이었다는 슬픈 전설도...(???? -
232 코요주 (yW4x5DcSfg) 2020. 10. 17. 오후 3: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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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카야주 (8j.fQWtHSQ) 2020. 10. 17. 오후 3:46:41코요주 어서와~ 그리고 나중에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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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미쿠지 - 토우카 (7Eutlyf9k2) 2020. 10. 17. 오후 3:49:16가로등 불빛 아래에서 형형하게 빛나는, 호랑이의, 눈.
손바닥 위로 검붉은 호안석이 닿았다. 줄로 엮인 구슬이 차륵, 소리를 내며 떨어지는 동안 소년은 세상에서 잠깐 유리된 듯, 외눈의 여자와 눈을 마주쳤다. 한쪽 눈은 멀었으나 다른 눈은 범처럼 활활 타오르는 여자. 구부정하게 움츠러든 인간의 육신에도 개의치 않고 그녀의- 손녀는- 인간이기 때문에- 신에게는 줄 것이 못 된다고- 절하기 위해 웅크린 몸 전체로 외치고 있는- 무당, 혹은 예언자.
호안석 엮은 줄이 손바닥 위로 얹히는 짧은 시간 동안 소년은 여자를 보았다. 너 그 자리에 있구나, 흰 머리카락 풀어헤친 신이 한쪽 눈 잃은 무당을 보고 석류알처럼 붉은 동자를 빛내며 가늘게 웃었다.
"..................이것은 몹시 귀한 것을 받아, 상황이 재미있게 되었으니... 다른 것은 고르지 않아도 좋습니다."
그 어머니와 할머니가 딸 하나를 지키기 위해 이리 지극하다. 눈 열 개가 있는 신일지라도 그 눈을 모두 감고 넘어가 주소서, 이 아이는 이미 사람의 손을 탄 아이입니다. 당신이 거둘 맏물이 아닙니다. 그러나 소녀가 내민 선물은 굳이도 눈이어서, 세상에 온갖 돌과 귀석이 있는데 굳이도 눈을 골라서 신의 시선을 끌어오는 것이다.
"호안석이 무척 아름다우니 다른 것은 이야기하지 않기로 하지요. 아아, 정말이지 즐거운 축제날이었어요."
//아니 본인보다..? 할머니한테..? 신밍아웃을 먼저 하게 되다니..? 그그그치만 외할머님이 한쪽 눈 먼 무당이라는 게 미쿠지 시트의 이야기와 비슷한 경향이 있어 부득이하게 빌리게 되었습니다... -
235 마리아-카야 (lR8nHEKIzI) 2020. 10. 17. 오후 3:49:58금붕어건지기. 물 속을 헤엄치는 형형색색의 금붕어들. 희고 붉은 것에서부터 검은색까지. 수많은 금붕어들이 헤엄치는 모습이 눈만큼이나 소리도 팔락거렸습니다. 으잇.. 이라는 소리는 못 들은 척 하며
"안녕하세요 야시오 씨."
나츠토시라고 부른다면 그에 맞게 정중하게 부릅니다. 그런 것이지요? 그리고는 빠질 뻔한 것에 괜찮으신가요. 라는 물음을 묻고는 워낙 집중한다는 것에 그런가요? 라고 고개를 기울입니다.
"저도 해보고 싶기는 하네요."
5마리나 건지고 싶으시다니. 많이 건지시네요..는 이리저리 다니면 금붕어가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라고 고개를 기울입니다. 저도 같이 해도 될까요? 라는 물음을 말하며 옆자리에 서려 합니다.
"아저씨. 얼마인가요?"
물어보면 아마도 가격을 제시하실 거고. 자신의 실력이 어느 정도 될지 가늠을 못 해서. 일단 5번 할 것을 계산하려 할지도. -
236 마리아-카야 (lR8nHEKIzI) 2020. 10. 17. 오후 3:51:39코요주 어서오시고 다녀오세요~
>>231 저는 기르지는 않고 교환해 갔었던 기억이 나네요. -
237 토우카주 (qTuVt2suzQ) 2020. 10. 17. 오후 3:53:18나 이런 것 무거워서 싫습니다 하던 미쿠지가 원큐에 오케이한 선물... 호안석입니다 기억해두세요...(기분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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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미쿠주 (7Eutlyf9k2) 2020. 10. 17. 오후 3:54:29미쿠가 받은 선물은 호안석이라기보다 토우카네 할머님입니다...(솔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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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사토주 (s9NlNBYD9M) 2020. 10. 17. 오후 3:5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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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카야-마리아 (8j.fQWtHSQ) 2020. 10. 17. 오후 3:57:52“아, 아아. 괜찮다네. 놀라서 균형을 잃을 뻔 했지만 다시 바로잡았으니 말이야. 오, 자네도 하는 겐가! 좋아, 주인장! 손님 하나 더!”
노점 주인은 호쾌하게 웃으며, 가격을 묻는 말에 100엔이라 답했다. 100엔 정도면 저렴하다 싶겠지만 이 금붕어 건지기란 것은 생각보다 뜰채가 약하기에 뜰채를 한 장 두 장 쓰다보면 어느 새 돈이 탈탈 털리기 마련인 놀이다. 하지만 수렵의 신인 카야에게 그런 두려움은 없으니! 의기양양하게 웃는 수렵의 신은 가격을 물어보는 나츠토시를 곁눈으로 보다 이내 간이 풀장을 보며 집중했다.
“100엔이니 괜찮지 않은가, 한 번 해보게나. 그럼… 먼저 실례하겠네!”
비스듬히, 천천히 뜰채를 물에 담근 카야가 재빠르게 손을 놀렸다.
.dice 1 2. = 2
1 금붕어 겟또!
2 뜰채 와장창 -
241 카야주 (8j.fQWtHSQ) 2020. 10. 17. 오후 3:58:06수렵의 신(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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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마리아-카야 (lR8nHEKIzI) 2020. 10. 17. 오후 4:01:43"아마 빠졌다면 꽤나 부끄러운 순간이 생겼겠네요."
아마 자매분이 아신다면 몇 년은 놀려먹을 거리겠어요. 라고 말하지만. 카야는 신이니 거의 반백년은 놀려먹고도 남을 겁니다. 마리아가 몰라서 다행일까.
"오. 100엔 정도면 괜찮겠네요."
사실 그 뜰채 값을 쓰느니 수족관에서 금붕어를 사는 게 더 쌀 겁니다. 비싼 종의 금붕어라면 모를까.. 그렇지만 여기같은 금붕어건지기 노점에서 한 마리에 수만 엔의 금붕어를 둘 리는 없고. 카야를 보면서 어떻게 하는지 볼까요?
"그래도 이런 체험은 수족관에서는 할 수 없으니까요."
라면서 카야가 실패하는 걸 보고는 안타까운 소리를 냅니다. 이번에는 실패했네요..라고 말하며 자신의 목표인 저 검은 금붕어를 떠내려고 합니다.
.dice 1 2. = 2
1. 성공
2. 와장창 -
243 레이 - 유이토 (3cHFTYldrI) 2020. 10. 17. 오후 4:03:11덜커덩, 캔이 떨어지는 소리에 허리를 숙여 자판기에 손을 밀어넣는다. 차가운 김이 서린 웰치스가 양손 가득 쥐어진다. 그렇게 해변가에서 기다리고 있을 유이토에게 다시 천천히 돌아갔다.
시간이 조금 깊어져서 가뜩이나 인적이 드문 자리에는 정말 사람의 발자국을 볼 수 없었다. 그저 잔물결이 이는 소리만이 가득했고 때때로 도란거리는 목소리가 멀리서 전해져온다.
레이는 유이토의 바로 옆에 서서 캔을 딴다. 치익 김이 빠지는 소리가 정적을 깬다. 한모금을 홀짝이면 익숙하지 않은 찌릿한 감각에 표정을 잔뜩 찌푸리고 고개를 돌려 잔기침을 한다.
"...마실래?"
무안한 침묵속에 물끄러미 시선을 돌려 물었다. 대답이 돌아오기 전에 살며시 유이토에게 캔을 건넸다.
다가서는 눈빛이 바닷물에 푹 적신 밑단과도 같아서 외롭고 쓸쓸하게 느껴졌다. 하지만 그것을 감추려는 것인지, 아니면 저조차 이해하지 못하게 된 것인지. 무척이나 침착한 표정을 하고 있는 것이었다.
"올해의 불꽃도 굉장했지? 매년 한번 밖에 없는 시간이니까.. 한참을 열심히 바라보기만 했네."
해변가의 층계에 앉아 차가운 캔을 붙든채 막연한 말을 흘렸다. 실없는 축제 얘기를 하면서 분위기를 환기시켜보려 했지만 역시나 커다란 의미는 없어보인다. 그렇게 어색함이 흐를때마다 손에 든 음료를 삼켜댔다. 입에 맞지 않아서 탄산이 혀를 찌를때마다 입맛을 다셨다.
"언제부터 여기 있었던거야?"
레이의 목소리에는 조심스러움이 묻어 있었다. 겉포장을 조심스럽게 쓸어내리듯 손가락은 불안하게 캔을 두드렸고 시선은 수평선을 향해 있었다.
- 물가에서 자리를 옮겨서 이야기하는 편이 자연스러울 것 같아서 장소를 옮겨봤어..! -
244 카야-마리아 (8j.fQWtHSQ) 2020. 10. 17. 오후 4:06:34“으으… 빠지는 것도 지금 모습도 아오 녀석이 알면 100년 정도는 놀려먹겠군 그래…”
마리아의 말에 어깨를 축 늘어뜨리고 말한다. 아아, 어째서냐… 이 뜰채가 불량인게 틀림없다! 지독한 상술이로다, 지독한 인간놈들 같으니… 본래 모습이었다면 한 입에 이 금붕어들을 모두 삼키고도 남을 터인데… 차마 겉으로 꺼낼 수 없는 한탄을 속으로 삼키며 카야는 조용히 100엔을 꺼내 주인장에게 내밀었다. 주인장… 하나 더!
“이런, 자네도 실패구만… 기운내게나. 원래 첫판은 이런게지.”
그러니 리트라이! 재도전이라네! 쓸데없이 힘을 담아 말하는 수렵의 신. 이번엔 놓치지 않겠다! 신중한 시선으로 목표를 고르고, 느리지만 확실한 움직임으로 목표의 아래까지 뜰채를 넣어… 그대로 건지면…!
.dice 1 2. = 1
1 무사히 건졌습니다!!
2 와장창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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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카야주 (8j.fQWtHSQ) 2020. 10. 17. 오후 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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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사토주 (s9NlNBYD9M) 2020. 10. 17. 오후 4:07:48역시 수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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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마리아-카야 (lR8nHEKIzI) 2020. 10. 17. 오후 4:10:56"100년이라니. 평생을 놀려먹는 건가요?"
하긴. 왕년에러는 게 많을 수 있으니 그럴 만도 하다고 납득하고는 주인장에게 건네주고는 다시 시도하는 것을 봅니다. 기운 내라는 것에는 정 안 되면 10개 정도 잡아서 한꺼번에 뜨겠지요? 라는 진짜 실현할 것 같은 강한 어조로 말을 이으려 합니다.
"금붕어도 좋고.. 가재나 거북이도 귀엽겠네요."
그러며 금붕어들을 물끄러미 봅니다. 검은 것 하나 정도는 빠져도 해가 되지 안을 테니..
"이번에는 성공하셨네요."
저도 성공할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요.. 라고 말하며 미리 결제해둔 것으로 다시 뜨려 합니다. 부드럽게 밑으로 내려가서 슥 떠낸다..! 뒷사람의 운이 더러워서 문제일 뿐 마리아는 운 나쁘지 않다고!(그런 인간이 카미카쿠시 설정을 넣냐?)
.dice 1 2. = 1
1. 성공
2. 실패 -
248 렌야주 (nU/1m9yWxc) 2020. 10. 17. 오후 4:14:13갱신~ 와 죽은듯 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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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4:15:56외출을 마치고 잠시 뒹굴거리다가 갱신~! >.</ 다들 좋은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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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카야-마리아 (8j.fQWtHSQ) 2020. 10. 17. 오후 4:16:38“오오! 건졌다네! 자네도 건졌구나! 축하하네, 나츠토시!”
그릇 안에 담긴 빨간 금붕어를 보며 씩 웃던 카야는 나츠토시 역시 성공한 것을 보며 활짝 웃었다. 순수하게 축하를 건넨 후 10개 정도 잡아서 한번에 하겠다는 말에는 잠시 말을 잃었다. 음, 그런 수도 있겠지만 그건 너무 뭔가… 무섭지 않은가 자네…
“가재도 좋지만 거북이는 생각보다 별로라네. 제법 까다로운 녀석들이니 말이야… 아, 물론 가재도 까다롭긴 하지만 말이네? 그래도 가재는 제법 수고를 들일만한 것이니.”
까다롭다, 수고를 들일만한 녀석이다. 사육 난이도를 가리키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한 말을 흘리며 수렵의 신은 다시 뜰채를 물에 담갔다. 한 마리로는 만족할 수 없으니 한번 더 도전이다! 이번에도 버텨주게, 나의 뜰채여!
.dice 1 2. = 1
1 성공이다~
2 와장창
/렌야주랑 캡틴 어서와~ -
251 사토주 (s9NlNBYD9M) 2020. 10. 17. 오후 4:17:55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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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4:19:33케이:아니에요!
케이:우리 포르테와 안단테는 그렇게 까다로운 아이들이 아니에요! (현실도피중) -
253 나나세주 (lf5.bqv4LU) 2020. 10. 17. 오후 4:21:40갱신갱신 ^ㅇ^ 아침 운동하니까 바로 골아떨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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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마리아-카야 (lR8nHEKIzI) 2020. 10. 17. 오후 4:21:47"야시오 씨도 건졌는걸요."
그래도 아직 10개는 과하다는 느낌일까. 라고 생각하면서 천천히 그릇 안에서 유유히 헤엄치는 검은 금붕어를 바라봅니다. 그리고는 가재나 거북이같은 것에 품평하는 것을 들으며 그렇네요. 까다로울 거에요. 라고 동의하듯 말을 이어갑니다.
"이번에도 성공하셨네요. 목표치만큼 잡았는데도 괜찮으면 더 하실 건가요?"
가볍게 물어보면서 저는 두어 마리 정도만 잡으면 센본츠리나, 사격이나.. 먹을 것을 먹으러 돌아다녀볼 생각인데.. 혹시.. 시간 되시나요..? 라고 조심스럽게 물어보려 합니다.
"안 된다면 어쩔 수 없지만요."
라고 말끝을 흐리면서 다시 다른 금붕어를 잡아보려 합니다. 오 알록달록한 금붕어.. 목표로 잡고 슬쩍 들어올리려 합니다.
.dice 1 2. = 2
1. 성공
2. 실패 -
255 마리아-카야 (lR8nHEKIzI) 2020. 10. 17. 오후 4:22:02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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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카야주 (8j.fQWtHSQ) 2020. 10. 17. 오후 4:22:06ㅋㅋㅋ.... 미리 밝히는 카야챠가 말한 '까다롭다'의 뜻은 사육 난이도가 아니라... 먹을 때의 귀찮음 정도였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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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카야주 (8j.fQWtHSQ) 2020. 10. 17. 오후 4:22:19나나세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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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4:23:01>>253 좋은 오후~! 나나세주! >.</
>>256 케이:(포르테와 안단테를 물끄러미)
케이:(카야를 물끄러미)
케이:(슬그머니 케이스를 뒤로 숨기기) -
259 카야주 (8j.fQWtHSQ) 2020. 10. 17. 오후 4:24:58>>258
카야챠: 안심하게, 미소노여. 그대의 것까지 건드리지는 않겠네.(씨-익(신뢰와 안심의 미소(? -
260 나나세주 (lf5.bqv4LU) 2020. 10. 17. 오후 4:25:03모두들 하이하이 좋은 오후 보내세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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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사토주 (s9NlNBYD9M) 2020. 10. 17. 오후 4:25:30그러고보니까 수렵을 하고 나면 그대로 식량으로 삼는 게 옛날엔 기본이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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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사토주 (s9NlNBYD9M) 2020. 10. 17. 오후 4:25:59나나세주도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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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4:26:19>>259 케이:(불신의 눈빛)
>>261 수렵이라는 것 자체가 먹을 것을 사냥하기 위한 활동이었으니까요. 식량을 얻기 위함이지요. -
264 마리아-카야 (lR8nHEKIzI) 2020. 10. 17. 오후 4:26:44다들 어서오세요~
먹을 때 번거롭긴 하죠. 민물가재는 기생충이 아주 ㅎㄷㄷ하다고도 하니까요. -
265 미즈코시 토우카 - 토오메노우라카타노미코토 (qTuVt2suzQ) 2020. 10. 17. 오후 4:28:20아네가코지 저택은 넓다. 그리고 깊다. 모든 방이 벽을 겉돌듯이 배치되어있고, 그 주변에는 설계된 나무들이 그늘을 드리운다. 남자는 하카마를 입고 바삐 일을 하고, 여자는 마루에 앉아 연못을 보며 부채를 부치는, 철저한 모계 사회의 저택. 그 저택의 가장 깊은 방, 그리고 가장 큰 방에서 아네가코지 사와는 조와 보리를 흩뜨렸다.
원시의 곡물, 고댓적부터 사람의 배를 채우던 곡물은 적갈색 상 위에서 무언가를 그려낸다. 그것은 누군가 앉아있는 모양이기도 했으며, 누군가의 또렷한 정수리처럼 보이기도 했다. 하나 남은 눈으로 그것을 보던 사와, 금년 72세의 조모는 급히 꿇어 절을 올렸다.
-아네가코지가 토오메노우라카타노미코토님을 뵙습니다.
젊을 적에는 신을 몸에 담고 악귀를 호령하며 마을의 기강을 다스렸으나, 이제는 그 그릇도 무뎌져 작은 체구만이 남은 여성. 언뜻 안타깝게도 보이는 노인이 상보다 더 낮게 몸을 숙였다. 그리고 일으키고, 다시 내려앉았다. 초 하나 켜지 않은 어둔 방에서, 홀로 그것을 반복했다.
하나 남은, 짙은 적색과 미미한 갈색의 눈이 겸허히 감겼다.
-
그와 닮은 적갈색 눈이 얕게 웃었다.
"다행... 이네요. 마음에 안 들면... 어쩌나, 하고... 나, 걱정했거든요..."
토오메노우라카타노처럼 옅지는 않지만, 마찬가지로 염료로 색을 뺀 밝은 갈색의 머리카락. 그것을 만지작거리며, 토우카는 유카타 위에 놓인 깃털과 여러 재료를 보았다. 날은 점점 어두워져 지금 만들기에는 쉽지가 않을 것이고, 렌즈를 꼈다 해도 이 안 좋은 눈으로는 힘들다... 그렇게 생각하며, 토우카는 구슬과 끈을 가방 안에 조심스럽게 넣었다. 그 가방의 끈에도 부적이 달려있다.
본래라면 삿된 것을 쫓아야할, 진짜 부적. 그것은 토오메노우라카타노미코토 앞에서 잠잠했다. -
266 카야-마리아 (8j.fQWtHSQ) 2020. 10. 17. 오후 4:29:41“음, 자네는… 아쉽구만. 뜰채가 조금 더 버텼다면 성공이었겠네만…”
아쉽게 실패한 나츠토시를 보며 ‘기운내게’라는 말을 덧붙이곤, 센본츠리와 사격이란 말에 잠시 고민하듯 그릇을 내려다 본다. 금붕어는 이제 두 마리. 하지만 센본츠리랑 사격… 음, 다른 것도 슬슬 즐기지 않으면…
“아니, 괜찮네. 금붕어 건지기만 너무 빠져있다간 다른 것은 건드리지도 못한 채로 마츠리가 끝날테니 말이네. 당초 목표인 다섯 마리에는 못 미치지만 두 마리나 건졌으니 나는 슬슬 일어날까 하네. 그래서, 어느 것부터 갈 텐가? 센본츠리? 사격?”
그리 말한 후 뜰채와 그릇을 반납하고, 대신 금붕어가 두 마리 든 비닐봉투로 교환받았다. 투명한 비닐 안에 물과 함께 담겨 뻐끔거리는 금붕어. 음. 좋은 야식이 되겠구나.
“나는 어느 것이 먼저든 상관없다네. 자네가 먼저 하고 싶은 것을 골라보게나.”
/>>261 그래서 묘하게 -틀-인 카야챠는 금붕어 건지기에서 건진 금붕어를 먹을 생각으로 건진 것입니다...(???
잡은 이상 끝까지 먹어치우는 것이 생명에 대한 예의니까(끄덕(? -
267 토우카주 (qTuVt2suzQ) 2020. 10. 17. 오후 4:31:14저... 이후에 토우카가 외가에 한 번 불려갈 거 같은데... 그 때 아네가코지 사와(외가 할머님) 남은 눈도 흐려져 간다고 묘사해도 될까요... 근데 코토네처럼 묘하게 전부 보고 있는 느낌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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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 사토주 (s9NlNBYD9M) 2020. 10. 17. 오후 4:31:26먹을거리를 직접 잡아보는 체험(유료)같은 걸로 생각하고 있었던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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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 카야챠 (8j.fQWtHSQ) 2020. 10. 17. 오후 4:32:08>>268 ㅋㅋㅋㅋㅋㅋㅋㅋ...카야챠 입장에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가요...(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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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 카야주 (8j.fQWtHSQ) 2020. 10. 17. 오후 4:33:05근데 저 삿된 것을 쫓아내는 부적... 카야챠도 쫓아내는 건가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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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켄야주 (uU.E9POh06) 2020. 10. 17. 오후 4:34:25카야님!! 그건 관상용! 식재료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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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 마리아-카야 (lR8nHEKIzI) 2020. 10. 17. 오후 4:34:35"그러게요.. 조금만 더 버텨주지."
라면서 남은 3개를 다 겹쳐서(아까 5번을 미리 계산했었다) 하나 더 떠내려 합니다.
.dice 1 3. = 1
1. 성공
2. 실패
3. 성공
"그래도 한 마리는 건졌으니 괜찮겠지요."
(성공일 경우 두 마리는으로 변경)
금붕어가 돌아다니는 도중에 버틴다면 괜찮을 것 같다며 금붕어(들)을 담은 물주머니를 들고는 음.. 사격부터 할까요? 라고 제안합니다. 센본츠리까지 한다면 설마겠지만 좋은 게 걸리기라도 하면 사격할 때 곤란하지 않을까? 입니다.
"금붕어들은 잘 키워지거나 방생되려나요."
잠깐 보며 중얼거립니다. 자신은 아마 키울 것 같지만. 무관심한 저에게서 금붕어가 얼마나 버틸지. 아니면 아예 고용인이 돌봐줄지도 모르겠다.
"그러면 사격장에 가서 커다란 인형도 궁금하고.."
사실 좀 들뜬 것은 맞나 봅니다. -
273 카야주 (8j.fQWtHSQ) 2020. 10. 17. 오후 4:35:21켄야주 헬로~ ㅋㅋㅋㅋㅋ그치만... 일단은 붕어니까 먹을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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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 미쿠주 (7Eutlyf9k2) 2020. 10. 17. 오후 4:35:31헉 저도 닉바뀐레스 받았어(무지개토
할머님... 할머님을 제게 주세요...? 와 우와 와........
>>267 앗 허락을 구하실게 뭐가 있나요..! 오히려 제 쪽에서 가끔 할머님 시야 빌려도 되냐고 물어보고 싶을 지경이에요(......) -
275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4:35:35좋은 오후~! 켄야주! >.</
그리고 제 아무리 용한 부적이라고 해도 신을 쫓아내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정말 힘이 없는.. 신축에도 끼이지 못하는 약한 잡귀라면 쫓아낼 수 있을지도 모르나 신 앞에서 그런 것을 사용하는 것은 다 마른 얇은 나무가지로 보스전을 하는 것과 똑같아요. -
276 카야주 (8j.fQWtHSQ) 2020. 10. 17. 오후 4:36:15다행이다... 토-카쟝 만나기도 전에 입구컷(?)당하는 일은 없겠군!(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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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 나나세주 (lf5.bqv4LU) 2020. 10. 17. 오후 4:36:36켄야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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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 미쿠주 (7Eutlyf9k2) 2020. 10. 17. 오후 4:36:45아니 일단 어 답레는 천천히 드리겠습니다(심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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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 마리아-카야 (lR8nHEKIzI) 2020. 10. 17. 오후 4:37:17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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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 사토주 (s9NlNBYD9M) 2020. 10. 17. 오후 4:39:54Mr.K(미소노 아님ㅎ)어서오세요!
>>275 그래서 나뭇가지로 보스전 성공한 썩은물은 인류 역사상에 존재하긴 하나요...? -
281 유이토 - 레이 (HiN/HAKmHM) 2020. 10. 17. 오후 4:40:23덜커덩, 정막함 속에서 캔이 내는 소리는 너무나도 크게 울려퍼진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금방 그 소리는 온데간데 없이 사라져버리고 파도 소리만 잔잔하게 들려올 뿐이었다. 저벅거리는 사람의 발걸음은 점점 가까워져 자신의 곁에 멈춰섰고, 이내 캔이 열리며 내는 청량감 가득한 소리가 기분 좋게 정적을 깼다. 유이토는 말없이 바다를 바라보고 있다가 옆에서 들려오는 콜록거림에, 그제야 천천히 고개를 돌려 레이를 바라본다.
" 아, 감사합니다. 선배. 잘 마실게요. "
유이토는 멍하게 있던 모습과는 다르게 얌전히 고개를 숙여 감사를 표하며 웰치스를 받아들었고, 혹여 입술이 닿으면 레이가 마시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한모금을 보란듯이 마시곤 레이에게 캔을 되돌려준다. 그리고 이어진 레이의 말에는 희미한 미소를 띈 체 바다를 바라보며 입술을 열었다.
" 그러게요, 특히나 올해의 불꽃이 더욱 반짝였던 것 같아요. 매년 비슷할텐데 어째서인지 알수는 없지만.. 선배도 그렇게 느꼈다니 새삼 신기하네요. "
막연한 레이의 말에도 딱히 당황하거나 의아해하지 않고선 잔잔한 목소리로 답을 한 유이토는 입안에 남은 달콤한 음료의 맛을 느끼며 입술을 닫는다. 무슨 말을 해야 좋을까. 지금 이시간에, 이곳에서 레이와 이야기를 하게 될거라곤 전혀 상상도 못 했던 일이라. 안그래도 굳었던 머리가 좀처럼 굴러가지 않아 오히려 미안할 따름이었다.
".... 언제였지, 아마 불꽃놀이가 막 끝난 직후였을텐데.. 정확히 기억이 나진 않아요. 그냥, 정처없이 걷다보니 해변이었고, 왠지 바다에 발을 담그면 머리가 맑아질 것 같아서 물에 들어갔던거라서.. "
조심스러운 레이의 물음에 유이토는 물기가 남아있는 자신의 유카타 끝과 발을 내려다보며 천천히 답을 하고는 이내 조심스럽게 자신을 보고 있는 레이에게 살며시 미소 지었다. 말의 처음부터 끝까지 자신을 배려하고 있다는게 느껴져서 그저 고마울 따름이었다.
" 선배의 축제는 어떠셨어요? 즐거우셨나요? 아니면 좋지 못한 일이라도 있으셨나요? "
유이토는 잠시 레이의 얼굴을 빤히 바라보더니 부드러운 목소리로 물음을 던졌다. 마치, 조금은 레이에게서 어떠한 감정을 읽은 것처럼 조심스럽게 물음을 던진 유이토는 굳이 말하려 애쓰지 않아도 된다는 듯 잔잔한 눈으로 레이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렇지만 딱히 레이의 말을 막을 생각은 없는 듯 얌전히 레이의 대답을 기다리고 있었다.
" 기왕이면 선배가 좋은 기억을 남겼길 바라지만 말이에요. 뭐든 바램대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하지만.. " -
282 토우카주 (RUObJJ848M) 2020. 10. 17. 오후 4:40:34삿된 것... 아무리 재앙신이어도 삿되다고 하지는 않아서 생각지도 못했네요... 악귀나 악한 기운만 쫓아요!! 저 부적 얘기는 만든이가 토오메노우라카타노미코토에게 잠잠하니 부적도 덩달하 잠잠하다는 의미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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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4:40:43>>280 적어도 제가 아는 바 그런 이는 없고 이 세계관에도 없습니다. 신에게 어설프게 대항한 이는 반드시 신벌을 받는 것이 신화의 결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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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4:45:50아무튼 하나비마츠리 구해봅니다! 일상! 꼭 하나비마츠리가 아니어도 괜찮고요! 케이와 만나고 싶은 분, 케이와 이야기라도 나누고 싶은 분, 케이에게 볼일이 있는 분. 등등 다 받습니다.
다만 일상을 돌리고 있는 분은 굳이 멀티 안하셔도 되니까 지금 돌리는 일상에 집중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나 하나 돌리겠다고 멀티를 요구하는 것은 제가 좀 너무 죄송해서. 아무튼 돌리기 힘들거나 사정이 있어서 힘들다. 일상을 돌리고 있다 하시는 분들 다 스루 하셔도 괜찮습니다. -
285 카이가주 (3XEkho28Ng) 2020. 10. 17. 오후 4:46:14솔직히 신명으로 나메칸 닉변되는 거 너무 간지라고 생각합니다.... 두근두근
씻고 돌아왔는데 새삼 요즘 날씨가 춥구나.... 이제 진짜로 가을이 왔구만.... :3
앗 맞아 굉장히 뜬금없지만 뻘질문 해도 될까! 카야챠는 혹시 식재료로서 뱀을 먹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
286 카야-마리아 (8j.fQWtHSQ) 2020. 10. 17. 오후 4:47:50“자네도 두 마리 건졌군, 음. 그럼 사격부터 가세!”
사이좋게 두 마리인가. 나츠토시가 든 금붕어들을 보다가 사격부터 가자는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잘 키워지거나, 방생되거나 라는 말에는 의미심장한 웃음만을 띄우면서. 애초에 먹을 생각으로 건진 것이다. 생명을 사로잡는다는 행위란 본디 그런 것. 자신의 최후를 예감한 것인지, 봉투 안의 금붕어들이 유난히 바지런히 움직이는 기척이 난다. 뱀은 그저 가만히 보고 있을 뿐이다.
“커다란 인형이라… 헌데 그건 정말로 타낼 수 있는 상품인겐가? 많은 마츠리를 봤었지만 그런 커다란 인형을 가져가는 것은 잘 보지 못했다네.”
아주 가끔, 정말로 드물게 제법 큰 인형을 들고 가는 자는 있었던 것 같지만, 흔히 있는 일이라고는 절대 말할 수 없었기에 궁금해졌다. 정말로 제일 커다란 인형을 따낼 수 있긴 한 건가? 물론 (쓸데없이)신의 기운이나 뭐 그런 편법(?)을 쓰면 가능하더라도 이 마츠리는 인간들이 준비한 마츠리이니, 인간과 동등한 선에 서서 해보고 싶다는 게 카야의 생각이었다. 그래서 아까 금붕어 건지기에서도 권능을 쓸 생각 자체를 안 했던 것이다. 아무튼 잠시 걷다보니 금새 사격 노점상에 도착했다. 제법 사람들이 몰려있다. 적당한 상품을 노리는 자도, 거대한 인형을 목표로 하는 자도 있고… 성황이구나.
“제법 인기가 많구나, 사격은. 그래, 나츠토시 자네도 저 큰 인형을 노리고 있는겐가?”
슬쩍 매대 한 가운데를 장식하고 있는 커다란 인형을 한 손으로 가리키며 물었다. 제법 귀여운 것이 딱 봐도 여럿이 목표로 하고 있겠구나 싶다. -
287 카이가주 (3XEkho28Ng) 2020. 10. 17. 오후 4:50:39가미아리 최종병기 Mr.K랑 일상.....?
케이랑도 한 번 만나봐야하느ㄴ데... 제가 지금 좀 피곤해서 패스하겠스브니다....... 아마 저녁때 돼서나 가능하지 않을까 싶고.....으아악 마츠리 일상 한 번은 돌려봐야하는데 .. . -
288 카야주 (8j.fQWtHSQ) 2020. 10. 17. 오후 4:51:02>>282 앗 글쿤 괜한 걱정이었구나...ㅎㅎ... 하지만 재앙의 기운 같은 건 살짝 블로킹하는걸까(대체
>>285 ㅋㅋㅋㅋㅋ생각도 못한 질문! 머 딱히 역정내고 그러진 않습니다... 뱀도 자연에서는 잘 잡아멕히고 하는 걸...
식재료로서 사냥해 먹는 것 자체는 자연스러운 순환의 일부라고 생각하고 있고 딱히 터치하지 않슴다
필요에 의해 사냥하는 것 자체는 얼마든지 납득하지만... 단순히 장난이나 재미로 잡아 죽인다거나 하는 일은 절대 용서하지 않는다구☆ 대대☆손손 재앙 확정이라구~ -
289 토우카주 (RUObJJ848M) 2020. 10. 17. 오후 4:53:28>>288 하지만 카야랑 대화 잠깐 하다가 가방에서 툭 떨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개미가 물고 가서 안에 있는 곡물 노나 먹다가 개미집 하나를 죽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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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 사토주 (s9NlNBYD9M) 2020. 10. 17. 오후 4:53:37카야야 동물원에 갇혀있는 뱀 같은 건 어떻게 생각하나요? 막막 애들 생태체험 오면 목에도 한 번 감겨주고 하는 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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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4:53:57>>287 일상은 편할 때 돌리는 것. 그러니까 너무 부담가지지 말고 편할 때 얘기해달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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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 마리아-카야 (wjDKXJgd0w) 2020. 10. 17. 오후 4:55:53"그럼 가도록 하지요."
간단하게 고개를 끄덕이고는 나중에 금붕어들을 볼 수 있을지.. 갸웃합니다. 어쩐지 표정에서 느껴지는 건 잘 기르겠다라기보다는.. 좀 다른 것 같은데요? 그렇지만 정확한 걸 알 리 없지요.
"가져가는 사람도 있을 수 있고.. 아니면 없을 수도 있지요?"
그것이야말로 운이나 뜻이나 그러한 변수를 용납치 못하는 실력에 의한 게 아닐까요. 라고 말을 이으려 합니다. 일단 저는 저걸 노리고 해볼 생각이에요. 라고 말하며 사격 총을 듭니다. 음.. 블라우스에 롱스커트면 어울렸을지도 모르지만 이런 미니 유카타로는 그다지?
"집중해서 쏘면 가능할지도.."
고개를 끄덕입니다
.dice 1 20. = 15
20=만발시 거대 인형 -
293 카야주 (8j.fQWtHSQ) 2020. 10. 17. 오후 4:56:00>>289 앗...아아... 개미야 미안해...
>>290 열악한 환경에서 혹사당하는 애들 보면 가슴아파하면서 시설 관계자들한테 속으로 저주를 날리겠지만(?)
생각보다 괜찮은 환경에서 근무(?)하는 아이라면 좋겠네~ 평생 직장이네~(?) 나도 저러고 살 걸~(?)같은 말을 할지도 몰릅니다...
동물원가면 카야챠 아무렇지도 않게 뱀쟝들하고 대화하려고 할 것 같다... :3 상상된다...(? -
294 토우카주 (qTuVt2suzQ) 2020. 10. 17. 오후 4:59:25카야 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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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 사토주 (s9NlNBYD9M) 2020. 10. 17. 오후 4:59:46파셀마우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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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 카야주 (8j.fQWtHSQ) 2020. 10. 17. 오후 5:00:17ㅋㅋㅋㅋㅋ그런 반응 나올 줄 알았다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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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 카이가주 (3XEkho28Ng) 2020. 10. 17. 오후 5:00:18>>288 그럼 아자씨들이 뱀 잡아서 뱀술 담그거나... 뱀 잡으려고 한판 뜨다가 뱀한테 지는 모습도 훈훈하게 봤겠구나..(?)
그럼 대대☆손손☆재앙은 뱀 괴롭혔을 때만 해당되는거야??? :3
>>291 오케이 사인을 날리는 것........ 신 캐릭터니까 반드시 케이에게 이상한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는 것....(??)
>>293 앗 이거 이러다가 동물원 유리창이 없어지고 폭풍우 몰아치는 밤에 "후모토누시여... 그대는 사실 마법사사엿소"<< 전개 되는 거 아니냐며(죄송합니다 헛소리입니다) -
298 카이가주 (3XEkho28Ng) 2020. 10. 17. 오후 5:01:0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뭔데 다들 해포드립 튀어나오는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행이다 나만 이상힌 게 아니었어....! -
299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5: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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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카야-마리아 (8j.fQWtHSQ) 2020. 10. 17. 오후 5:01:40“…으음, 참으로 아쉽구나.”
진짜 아쉬웠다, 크으, 아깝다!! 옆에서 보기만 해도 아깝다는 소리가 절로 나올 정도였다. 조금만 더 하면 저 커다란 인형을 딸 수 있었는데 말이다. 아깝게 따지 못한 나츠토시를 보며 위로의 뜻으로 어깨를 토닥이려고 한 후, 주인장에게 돈을 내고 코르크 총알과 총을 집어들었다.
“그럼 이번엔 내가 해보겠네. 저 커다란 녀석은 한 번도 노려본 적이 없어 궁금하구나!”
총알을 장전하고 총을 잡고 자세를 취한다. 생각보다 제대로 된 자세인 것은 카야가 아무리 썩어도 수렵의 신이라는 본질 덕분이다. 목표물이 살아 움직이는 생물은 아니지만, 실탄이 아닌 그저 코르크 마개를 쏘아대는 공기총일지라도 손에 쥐어 목표를 노리는 순간만큼은 본질에 충실하게 되는 것이다.
.dice 0 20. = 8
/이랬는데 다 빗나가면 너무 재밌겠다(두근두근(? -
301 카야챠 (8j.fQWtHSQ) 2020. 10. 17. 오후 5:03:43카야챠: 라떼는 맨손근접전이 주류였으니까~ 이런 문명의 이기 원딜무기는 익숙하지 않은게다~(????
>>297 ㅋㅋㅋㅋㅋㅋㅋ예 뭐 글쵸... 이유없는 살상이라던가 순전히 재미만을 위한 괴롭힘이나 살상 쪽을 싫어하는지라...
다들 한마음으로 해리포터 뭔뎈ㅋㅋㅋㅋㅋㅋㅋ -
302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5:05:01아무튼 이번에 케이에게 온 선물은 안개꽃이로군요. (불닭은 애써 무시하며)
저번엔 분명히 달맞이꽃이었는데 이번에는 안개꽃. 이건 필시 동일인물이 보낸 것이 분명하다. 그렇다면 꽃은 무슨 의미인가. (고민) 그렇군. 이건 꽃집에서 일하는 이가 보낸 것이 분명해! (아님)(그런 이 없음) -
303 해나주 (fSWN9CjcEA) 2020. 10. 17. 오후 5:07:04난 사람이다.
-
304 사토주 (s9NlNBYD9M) 2020. 10. 17. 오후 5:08:06갑자기... 누구 한명한테 몰카하는 다인일상 보고 싶다...!
깜짝 파티! 깜짝 호러! 깜짝 깜짝!
그렇지만 그렇게 친한 여러 명이 없구나... -
305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5:09:11"...파이어."
-케이가 사격장에서 재미로 사격을 하는 모 시각.
.dice 1 20. = 7
0~2:꽝
2~8:작은 거북이 인형
9~15:커다란 강아지 인형
15~18:팔찌
19~20:펜던트 -
306 토우카주 (qTuVt2suzQ) 2020. 10. 17. 오후 5:09:47해나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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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5:09:50>>303 그렇지요. 해나주! 해나주는 사람이지요! 좋은 저녁~! >.</
>>304 그 무슨..(동공지진)
>>305 그렇게 케이는 거북이 상품을 가져갔다고 합니다. -
308 카야주 (8j.fQWtHSQ) 2020. 10. 17. 오후 5:10:04이름 왜 자꾸 카야챠가 자동완성되는거지... 어디서부터 잘못된건가...
해나주 어서와~ -
309 사토주 (s9NlNBYD9M) 2020. 10. 17. 오후 5:10:22사람인 해나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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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해나주 (fSWN9CjcEA) 2020. 10. 17. 오후 5:10:32앙뇽앙뇽. 일어나니까 넘나 개운하다. 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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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나나세주 (lf5.bqv4LU) 2020. 10. 17. 오후 5:10:49오신 분들 모두 안녕하세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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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5:11:07나나세주도 좋은 저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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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카야주 (8j.fQWtHSQ) 2020. 10. 17. 오후 5:12:01나나세주도 헬로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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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사토주 (s9NlNBYD9M) 2020. 10. 17. 오후 5:12:11>>307 그야, 학교죠? 학생이죠? 장난기 많은 학생 몇 명이 모이면 친구 하나 낚기는 식은죽 먹기! 그리고 꿀잼! \(^o^)/
>>308 카야챠는.. 카야챠니까...!
근데 자꾸 카챠로 쓰게 되네 왜지... -
315 해나주 (fSWN9CjcEA) 2020. 10. 17. 오후 5:12:21나나세주도 앙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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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카야주 (8j.fQWtHSQ) 2020. 10. 17. 오후 5:13:45카챠ㅋㅋㅋㅋ 카챠카챠... 가챠가챠... 가...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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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나나세주 (lf5.bqv4LU) 2020. 10. 17. 오후 5:14:04카야주 캡틴 해나주 하이하이
오늘 해나주 하이텐션이네 ㅋㅋㅋ! 좋은 일 있었나보다 >.0 -
318 토우카주 (qTuVt2suzQ) 2020. 10. 17. 오후 5:14:31나나세주도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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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해나주 (fSWN9CjcEA) 2020. 10. 17. 오후 5:16:24자다 일어나서 그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릿속이 개운해서 지금 좀 하이텐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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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5:17:10그럴땐 맛있는 것을 먹고 더더욱 하이텐션이 되도록 합시다!
저도 월급 타면 무한치킨집에 가서 치킨 무진장 먹고 올 거예요! 12900원이면 무한치킨에 무한 음료라니. 좋잖아! -
321 사토주 (s9NlNBYD9M) 2020. 10. 17. 오후 5:17:50나세주 안녕.
아아... 치킨 소리 하니까 치킨 먹고 싶어... 치킨보다 닭강정 먹고 싶어... 닭강정이나 양념치킨 먹고 싶어... 히에에에에 -
322 카야주 (8j.fQWtHSQ) 2020. 10. 17. 오후 5:18:11아...아... 치킨... 닭강정... 먹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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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해나주 (fSWN9CjcEA) 2020. 10. 17. 오후 5:18:33뭐야 무한치킨집이라니 완전 혜자자너... 흑흑 부럽다. 우리동네는 그런거 없는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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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5:18:48월급. 앞으로 6일 남았다. 단순히 그것만으로도 저의 의욕게이지는 올라갑니다. 이것만 보고 일하는건데 월급이라도 잘 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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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나나세주 (lf5.bqv4LU) 2020. 10. 17. 오후 5:19:00토우카주 사토주도 모두 안녕하세요~~
치킨이라... 치킨도 좋지만 오늘은 삼겹살이 먹고 싶은 날,, -
326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5:19:36아무튼 일상은 늘 구하니까 혹시나 원하시는 분, 바라시는 분은 얼마든지 얘기해주세요! >.</
굳이 하나비마츠리가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이 주에 꼭 하나비마츠리만 돌리란 법은 없으니까요. -
327 해나주 (fSWN9CjcEA) 2020. 10. 17. 오후 5:20:20월!!!!!!!!! 급!!!!!!!!!!
나 어제 치킨 먹었는데 오늘 또 치킨이 먹고싶어졌어. 내 식욕은 글러먹었나봐... -
328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5:20:49원래 맛있는 것은 계속 먹고 싶은 것이 사람 심리인법입니다. (소근소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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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해나주 (fSWN9CjcEA) 2020. 10. 17. 오후 5:22:34힝구... 그건 맞다. 취킨 마시써... 푸라닭 알리오올리오였나 그거 진짜 맛있더라. 나 1인 1닭 못하는데 그건 순식간에 해치워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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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켄야주 (uU.E9POh06) 2020. 10. 17. 오후 5:23:09저는 무한리필 회전초밥집에 가서 수십접시를 먹고 돌이올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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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5:23:54이렇게 모두가 파워업을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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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레이 - 유이토 (3cHFTYldrI) 2020. 10. 17. 오후 5:24:15아직 쥐고 있는 잔이 채 비워지지도 않았는데 건넸던 잔이 돌아오자 살짝 당황스러운 표정이 되었다. 이거 다 마실 수는 있을까.
"조금 갑작스러웠지만.. 나쁘지 않았어. 우두커니 따라붙어선 멍하니 불꽃만 바라봤었네. 아하하.. 하하.."
말소리의 끝으로 어색한 웃음소리가 흐른다. 잘게 쓸려오는 물결을 향해 막연하게 던져진 시선을 천천히 옆으로 돌렸다. 고요함이 묻어 있는 눈빛 사이로 작은 이야기가 들려오는듯 했다.
자세한 사정은 알지 못했지만 어렴풋이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 것 같았다. 서생은 달빛이 닿는 곳이라면 어디든 목소리와 몸짓 모든 것을 볼 수 있었으니까. 저가 생각해도 참이나 얄궂은 권능이다.
잔에 담긴 냉기는 누군가에게 쫓기듯 급히 자리를 달아나지만 잔은 쉽게 비워지지 않는다. 레이는 음료캔을 애물단지라도 되듯 몇번이나 어루만지기를 반복한다.
"마음의 무게를 덜어내는 일은 언제나 쉽지 않은 것 같아. 아쉬웠던 순간이 자꾸 눈앞을 아른거려서 사라지려하질 않거든."
왠지 모르게 애틋한 마음을 바라보는 눈만큼은 정확해서, 고요함에 가려진 옅은 슬픔에 목소리를 건넸다. 월영신은 언제나처럼 인간사에 참견의 그림자를 드리웠다.
그저 스쳐지나가는 이야기처럼 조용히 이야기를 흘렸다. 매순간 우리의 순간을 조용히 지나치는 시간의 부스러기처럼. 닿지 않아도 그만일 목소리는 파도와 함께 부스러진다.
"돌이켜보면 결국 추억이 되어 쌓일테지만. 그 모습이 무르익어 가라앉을때까지는 어찌나 바보같은 생각들이 떠오르던지."
월영신의 어리숙한 감수성은 늘상 다른 인간의 슬픔에 저의 모습을 대입했다. 그래서 이렇게나 혀가 길어진 것일지도 모른다. 말을 마치면 눈을 꾹 감고 캔을 입가로 기울인다. 쓴 술을 들이키기라도 하듯 거친 숨을 내뱉는다.
"너에게도 좋은 하루가 되었길 바라."
마치 인사를 주고 받듯 건네진 말을 다시 한번 중얼였다. -
333 토우카주 (qTuVt2suzQ) 2020. 10. 17. 오후 5:24:27켄야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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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사토주 (s9NlNBYD9M) 2020. 10. 17. 오후 5:25:03왜 스레 중간에 안 읽은 부분이 있나 했더니 기절낮잠잔 때였어
댕청... -
335 켄야주 (uU.E9POh06) 2020. 10. 17. 오후 5: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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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5:25:41어제 저는 웹박수를 채우는 마법의 주문 효과를 너무 잘 봤습니다.
그러니까 앞으로 그 주문을 쓰지 않겠어요! -
337 켄야주 (uU.E9POh06) 2020. 10. 17. 오후 5:26:28지우개 선물은 분명 토우카주가 주신게 틀림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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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사토주 (s9NlNBYD9M) 2020. 10. 17. 오후 5:26:59그 말 듣고 웹박수 많이 채웠슴니당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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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토우카주 (qTuVt2suzQ) 2020. 10. 17. 오후 5:27:02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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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레이주 (3cHFTYldrI) 2020. 10. 17. 오후 5:27:26탄산 앞에서는 한없이 약해지는 레이..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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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5:27:46다른 건 몰라도
2.이 웹박수가 열릴 때, 그러니까 하나비마츠리가 끝나면 너는 어떤 사랑을 찾았을까? 누가 됐든 정말로 예쁘고 멋질 테니까, 나는 과분한 기회를 바라지 않을게. 만일 기회가 남아 있다면, 그때는 꼭 다가갈게. 라고... 중얼거리는 듯하네... 내 캐릭터...
지금 하나비마츠리에서 사랑 찾은 사람 아무도 없죠? 그 약속 꼭 지켜야 합니다. (그거 아님) -
342 켄야주 (uU.E9POh06) 2020. 10. 17. 오후 5:27:50아니라니! 사건은 미궁속으로 빠져버렸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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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레이주 (3cHFTYldrI) 2020. 10. 17. 오후 5:28:33답레 쓰는 사이에 많이 왔구나 ^ㅇ^ 캡틴, 나나세주, 해나주, 켄야주, 사토주 다들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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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토우카주 (qTuVt2suzQ) 2020. 10. 17. 오후 5:28:57>>340 생각해보니 사과가 부족했던 것 같아요... 레이는 토우카에게 정말 미안하다면 웰치스 드링킹쇼를 개시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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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사토주 (s9NlNBYD9M) 2020. 10. 17. 오후 5:2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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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5:30:02>>340 저 표정. 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어릴 때 탄산 처음 먹었을 때 저런 느낌이었어요. 콜라를 처음 먹고 입이 따가워서 엄마!! ㅠㅠㅠㅠㅠㅠ 이거 이상해 ㅠㅠㅠㅠㅠ 이랬던 기억이 어렴풋하게 남아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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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사토주 (s9NlNBYD9M) 2020. 10. 17. 오후 5:30:28불껓놀이... 이렇게 둑흔거리는 행사인데 아무도 안 이뤄지다이...! 다음의 청춘청춘을 기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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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레이주 (3cHFTYldrI) 2020. 10. 17. 오후 5:30:35>>344
안그래두 지금 귀염뽀짝한 쿼카님하고 같이 대화 나누면서 마시구 있어 ^v^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49 해나주 (fSWN9CjcEA) 2020. 10. 17. 오후 5:31:19다들 앙녕앙녕!
뭐야 초밥뷔페 넘 부러워...
그리고 저 웹박 쓴 사람이 진짜로 다가갈지가 기대되는구마잉! 후후... 과연 새로운 커플이 탄생할 수 있을것인가!!!!!!! -
350 사토주 (s9NlNBYD9M) 2020. 10. 17. 오후 5:31:38>>346 K도 그랬나요? (급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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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나나세주 (lf5.bqv4LU) 2020. 10. 17. 오후 5:31:43애기 귀엽잖어~~~~ ^___^ 멀리서 볼 땐 한없이 귀여운 애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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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토우카주 (qTuVt2suzQ) 2020. 10. 17. 오후 5:32:01저는... 태아 때부터 탄산음료를 좋아했어요... 사이다를 마시면 엄마 배를 찼다고 하네요... 지금은? 커피를 마시며 타자를 치는 인간이 됐네요... 기호는 정말로 바뀌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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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레이주 (3cHFTYldrI) 2020. 10. 17. 오후 5:32:24>>345
항상 이 짤 볼때마다 저 레버 씨게 함 당겨주고 싶다 😁
>>346
나도 거의 중3때까진 탄산 아예 못마심 ㅠㅠㅠ.. 그 입천장하고 혀 까지는 느낌이 너무 고통스러워서.... -
354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5:32:415.나의 주식은...상장폐지로 끝이 났다..하지만 아름다웠다...후회는 없다...
이거. 제 기억이 맞다면 분명히 그때 코요주와 레이주의 일상이 끝나고 조금 있다가 들어온 거예요. 나만 착각한거 아니라구!! 진짜라구!! ㅠㅠㅠㅠㅠㅠㅠ
22.가미아리 마을에서 열린 미인 콘테스트의 투표지를 전부 바꿔치기 해서 미소노 케이로 바꿔놓은 다음 "우승은 미소노 케이! 미소노...? 이장님 아드님...?"하며 망연자실하는 사회자를 케이와 함께 팝콘씹으며 보고싶다... 그렇지만 사실이다... 케이가 참가하지 않은 미인 콘테스트는 미인 콘테스트가 아님...
케이와 함께라고 되어있지만 저 아닙니다. 저 웹박수 보낸 적 없어요. 이전에도 지금도 그리고 아마 앞으로도. 케이는 제 것입니다. 가져가지 말아주세요! (끌어안기) -
355 레이주 (3cHFTYldrI) 2020. 10. 17. 오후 5:33:59캡틴이 이렇게 야옹박수에 하나하나 코멘트를 달아주는 날이 오다니... 감동.. 그리고 덩달아 똥꼬발랄해지는 나 레이주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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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5:34:27>>355 아니요. 일일히 코맨트를 달아주는 것은 아니고 그냥 보면서 약간의 해명(?) 그런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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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카야주 (8j.fQWtHSQ) 2020. 10. 17. 오후 5:34:58(흐뭇)(?)
마리아주 무슨 일이 생긴건가... :3 -
358 해나주 (fSWN9CjcEA) 2020. 10. 17. 오후 5:35:02나는 탄산 처음 마셨을때가 언젠지 기억도 안나.
그리고 지금은 매일매일 냉장고에 제로콜라를 채우는 어른이 되었지. -
359 레이주 (3cHFTYldrI) 2020. 10. 17. 오후 5:35:18참 글구 케이 앞으로 안개꽃 한다발이 왔던데.. 꽃말이 뭐였더라...??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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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렌야주 (nU/1m9yWxc) 2020. 10. 17. 오후 5:35:24올만에 운동하니 넘 개운쓰~ 헐 운동하는 사이 완성본 와서 올려두고 답레쓰러 갑니다~
https://postimg.cc/Tyz8PNLq -
361 해나주 (fSWN9CjcEA) 2020. 10. 17. 오후 5:35:27>>357 사실 내가 잡아먹었어(속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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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카야주 (8j.fQWtHSQ) 2020. 10. 17. 오후 5:3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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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5:36:03좋은 저녁~! 렌야주! >.</
>>359 안개꽃요? 글쎄요. 그거 꽃말 되게 다양하지 않나요? -
364 레이주 (3cHFTYldrI) 2020. 10. 17. 오후 5:36:55>>360
하......... 악..... 하악하악 ㅠㅠㅠㅠㅠㅠㅠ 드디어 도착했구나 ^v^ 렌야 진짜 존멋이다 ( ˊᵕˋ ) 미쳤다....... -
365 해나주 (fSWN9CjcEA) 2020. 10. 17. 오후 5:37:07>>360 렝야 넘 잘생겨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괘좋아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렝야 다리 짱 길구나... 다리가 이메다야... 대단쓰... 아무튼간에 갓갓그림 보여줘서 감사합니다 쓰앵님... 부디 들숨에 재물을, 날숨에 건강을 얻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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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 해나주 (fSWN9CjcEA) 2020. 10. 17. 오후 5:37:33안개꽃 꽃말 죽음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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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 나나세주 (lf5.bqv4LU) 2020. 10. 17. 오후 5:37:40렌야주 어서오세요~~~~~ ^0^ 컴션 뭐야뭐야 진짜 대박이잖어~~~ 신급 외모다 인정인정 탕탕!
>>363 엄맘마 엄맘마 찾고 왔는데 맑은 마음이랑 영원한 사랑 뭐 요런거네요 ^!^ -
368 토우카주 (qTuVt2suzQ) 2020. 10. 17. 오후 5:37:45렌야 샤넬 입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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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 카야주 (8j.fQWtHSQ) 2020. 10. 17. 오후 5:37:54>>360 오 세상에... 아아... 존멋이다 진짜... 어휘력 내려간다...아...
>>359 하얀 안개꽃의 꽃말은... ...죽음...?(????? -
370 해나주 (fSWN9CjcEA) 2020. 10. 17. 오후 5:38:03아 영원한 사랑이구나. 죽음은 무슨 꽃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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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5:38:08-그래서 이번 하나비마츠리 일상때 맞찌르기가 있었습니까?
-모든 답은 엔딩때 공개하겠습니다. 있었을 수도 있고 없었을 수도 있고. -
372 나나세주 (lf5.bqv4LU) 2020. 10. 17. 오후 5:38:09아 샤넬 지금 봤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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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 레이주 (3cHFTYldrI) 2020. 10. 17. 오후 5:38:43>>363
뭐어.. 그렇긴 하지만.. ≖‿≖ 아마 앓이의 의미로 쓰이지 않았을까~ 🥴 왜 그런 생각이 드는 것이지..?? 냐하하 ^ㅇ^ -
374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5:3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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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 렌야주 (nU/1m9yWxc) 2020. 10. 17. 오후 5:39:03신발을 구찌입니다 ^^ 된장남임 ㅎㅎ; 진짜 답레쓰러 가야지... 인상 넘 쎄하게 나와서 마음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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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 레이주 (3cHFTYldrI) 2020. 10. 17. 오후 5:40:26>>365
이거 맞다... 거기에 주접 하나 더 끼얹자면 눈빛이나 저 씨익 웃는 미소가 진짜 미친 거 같음.... -
377 카야주 (8j.fQWtHSQ) 2020. 10. 17. 오후 5:40:38이럴수가 죽음이 아니었다니! 하얀 안개꽃+빨간 장미가 죽을 때까지 사랑하는 뜻으로 알고 있었는데 아니었던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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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 유이토주 (YwcxE1BsmU) 2020. 10. 17. 오후 5:41:15렌야 잘 생겼네요~!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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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 나나세주 (lf5.bqv4LU) 2020. 10. 17. 오후 5:41:29사실 나도 안개꽃 꽃말 죽음이라고 본 적 있긴 함,,, (새끼 오타쿠시절 ㅂㅋㄹㅇㄷ 해석 보다 알았음) 그치만 설마 죽음으로 보냈을 것 같진 않는데! ㅋㅋㅋ 모로가도 우정 아님 사랑이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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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5:42:29꽃말이 하나만 있는 경우는 잘 없더라고요. 장미나 튤립만 해도 색에 따라서 다 달라지는 법이니까요. 제가 알기로는 안개꽃도 그렇고요.
하지만 한가지 확실한건 민들레 꽃말은 행복이라는 의미가 명확하죠? 아마? -
381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5:43:20왜죠?! 케이를 저주해서 죽이고 싶은 걸지도 모르잖아요!!
케이:(어느 쪽이건 비슷한 저주를 날리기 위해서 머리 굴리는 중) -
382 마리아-카야 (opsgygQWyQ) 2020. 10. 17. 오후 5:43:48"아쉽네요..."
그래도 15개 맞힌 것도 사람들이 탐내하는 것이니만큼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는 카야가 쏘아내는 것을 보며 자세가 굉장히 멋지네요. 그리곤 맞은 개수를 보며 경험이 많은 건가요? 라고 묻는 것처럼 고개를 끄덕일까요? 조금 더 하겠냐는 물음을 묻습니다.
"저는 한 번 더 해볼까.. 해서요."
혹시 몰라요? 15개 2개를 저 거대 인형으로 교환 가능할지도? 라고 생각하며 다시 받아들어 쏘아내려 합니다.
얼마나 맞던 간에 그걸로 사격은 끝내려는 듯 싶습니다.
.dice 1 20. = 6
만발시 거대인형
//버스가 밓려서 겨우 내려서 화장실에서 점심이랑 찐한 재회를 해ㅗㅅ어서 늦었습니다...(넙죽) -
383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5:44:25고생이 많습니다. 마리아주!
-
384 레이주 (3cHFTYldrI) 2020. 10. 17. 오후 5:44:31>>379
진짜 죽음의 의미로 보낸거라면... 😱 케이야 오늘부터 밤길 조심하렴.. ^v^
>>381
서칭해보니까 행복, 감사하는 마음 이런 뜻으로 나온다 ( ^▽^) -
385 카야주 (8j.fQWtHSQ) 2020. 10. 17. 오후 5:44:42아앗... 마리아주 고생했어 ;ㅁ;
-
386 레이주 (3cHFTYldrI) 2020. 10. 17. 오후 5:45:03>>382
헉.. 혹시 구와아아악 XQ 한거야 마랴주?? -
387 유이토주 (HaO.k.tzTM) 2020. 10. 17. 오후 5:45:19>>384... 레이주가 협박을...! 😨
-
388 레이주 (3cHFTYldrI) 2020. 10. 17. 오후 5:45:51>>387
아니 무슨.. 진짜 조심하라는 의미에서 한 말이야 ( ͡° ͜ʖ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89 사토주 (s9NlNBYD9M) 2020. 10. 17. 오후 5:45:55마랴주...? 괜찮아...??
-
390 사토주 (s9NlNBYD9M) 2020. 10. 17. 오후 5:46:52>>384 밤길=달이 떠있음=레이
굳이... 밤길...? ^^7 -
391 마리아-카야 (opsgygQWyQ) 2020. 10. 17. 오후 5:46:54>>386 이미 먹은 점심과의 재회라면 그것 뿐이니까요..
누가 잘못 봤으면 화장실에 뭐가 늘어져있어요 라고 신고당할 비주얼이긴 했을 거에요.. 지금은 걸어다니며 가라앉히려.. 하는 중입니다.. -
392 타카코주 (WbqzBqfhuc) 2020. 10. 17. 오후 5:47:45꽃다발을 만들 때, 다른 꽃을 보조할 용도로 안개꽃을 많이 쓰긴 하는데. 그와 관련 된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다들 안녕안녕. -
393 유이토주 (lcjtVhSZ4g) 2020. 10. 17. 오후 5:47:55>>388 ( ͡° ͜ʖ ͡ °) 무셔무셔.... 레이주 역시..치명적인 분이셔
-
394 카야-마리아 (8j.fQWtHSQ) 2020. 10. 17. 오후 5:48:06“으음… 자세에 비해 성과가 영 안 나오는구나,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게야…”
진짜 총은 무게가 다르니까…하고 변명 같은 말을 중얼거린다.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지만 고개를 끄덕이는 나츠토시를 보며 이쪽도 고개를 끄덕였다. 오, 말로 하지 않아도 뭔가 전달이 되는 느낌이다. 이것이 바로… 진정한 친구…? 조금 더 하겠냐는 말에 잠시 고민했다.
“음, 역시 한 번 더 해야겠지. 아아… 이번에도 실패인가. 그렇담 내가 해보이겠네!”
나츠토시는 이번에도 실패했다. 하지만 여기서 끝내려는 듯 다시 시도하려는 것 같진 않다. 그렇다면… 나도 이번을 마지막으로 하겠네! 기세좋게 큰 인형을 노려보고, 다시 자세를 잡았다.
.dice 1 20. = 13
/아아... 마리아주ㅠㅠㅠㅠ 아이고... 어디 앉아서 잠시 쉬는게 좋지 않을까... -
395 나나세주 (lf5.bqv4LU) 2020. 10. 17. 오후 5:48:24아이고,,, 마리아주 어서오시고 많이 힘들어보이네요 ㅠㅠㅠㅠ 괜찮아지시길 바랄게요,,
-
396 카야주 (8j.fQWtHSQ) 2020. 10. 17. 오후 5:48:34타카코주 어서와!
에잉... 마지막까지 큰 인형은 따지 못하는구만... :3 -
397 마리아-카야 (opsgygQWyQ) 2020. 10. 17. 오후 5:48:35다들 반가워요오... 네에. 괜찮아..질 겁니다. 네. 그래도 약은 다 흡수된 것 같네요. 약이랑도 재회했으면 두통재발이었을 거야..
-
398 나나세주 (lf5.bqv4LU) 2020. 10. 17. 오후 5:49:53타카코주도 어서와요~~ 좋은 저녁이에요
조금 이른 감이 없잖아 있지만 다들 맛저하세요 :3 -
399 사토주 (s9NlNBYD9M) 2020. 10. 17. 오후 5:50:59타카코주 어서와요!
-
400 마리아-카야 (opsgygQWyQ) 2020. 10. 17. 오후 5:52:37"아. 야시오 씨도 실패네요.."
생각해 보면 둘의 합계는 동일하네요. 이런 우연이.. 라는 건 마치 유령마냥 걸어다니면서 보는 마리아주의 키득거림 포인트(아무에게도 공감 못 받음)
"그래도 이래저래 하나씩 경품을 가지긴 했으니까 괜찮지 않을까요?"
큰 인형은 아니더라도.. 라고 생각하면서 그러고보니 카리야 대회 때에는 어땠었던가.. 본 적은 없었던 것 같았습니다. 그러면 배팅을 했나..?
"야시오 씨는 사격이나 활쏘기 같은 걸 잘 하시나요?"
가볍게 묻고는 다음엔 뭘 할까요? 먹을거리? 아니면 센본츠리? 아니면 뽑기.. 같은 걸요? 라는 농담섞인 말을 하려 합니다. -
401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5:55:00>>384 케이:(나. 정말로 누구를 조심해야하지?)
케이:(이젠 아무도 믿을 수 없어.)
>>392 좋은 저녁~! 타카코주! >.</ -
402 사토주 (s9NlNBYD9M) 2020. 10. 17. 오후 5:56:36(재앙의 이름으로)
-
403 카야-마리아 (8j.fQWtHSQ) 2020. 10. 17. 오후 5:59:06“으므, 또 꽝인겐가…”
원하던 큰 인형은 뽑지 못했지만 대신 작은 인형은 받았다. 작은 고양이 키링을 받아 들고 살짝 아쉬움을 담아 한숨을 쉰다. 그래도, 작은 인형도 귀여우니 아무래도 좋구나! 사실 큰 인형은 뽑아도 들고 가기 곤란하니 말이야. 서로 실패라는 말에 나츠토시를 보며 웃었다. 그래, 그러고 보니 둘 다 실패인게야. 어쩔 수 없는게지.
“뭐어, 그렇군. 이 작은 것도 귀여우니 마음에 쏙 드는구나. 음? 나 말인가? 잘 하냐 아니냐로 따진다면 잘 하는 쪽이지만…”
사격이나 활쏘기 말이죠… 제가 수렵의 신입니다만… 그렇게 말하지는 못하고 잘 하는 쪽이지만…하고 말끝을 흐렸다. 뭐, 아까 사격에서도 다 맞추질 못했으니 수렵의 신 치고는 한심하게 보일만도 하니… 굳이 말하지 말자. 아니, 애초에 가벼운 기분으로 신 선언을 하면 안 되는 것이다!
“그럼 이 기세를 타서 센본츠리 하지 않겠는가? 금붕어도 사격도 그저 그랬으니, 센본츠리에서는 반드시 운이 붙을게야!”
무슨 이유인진 몰라도 하여튼 그럴 것이야! 그리 말하고는 앞장서서 센본츠리 가게를 향해 걸어갔다. 아마 이쯤 있었을 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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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6:00:00그런고로 심심하기에 만들었던 짤을 또 올려볼 때가...이번엔 3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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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6: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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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6: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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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6: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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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카야주 (8j.fQWtHSQ) 2020. 10. 17. 오후 6:01:3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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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해나주 (fSWN9CjcEA) 2020. 10. 17. 오후 6:02:48아니 빨래널고 돌아오니까 저거 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웃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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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유이토주 (burJxa5Zx6) 2020. 10. 17. 오후 6:03:19유이토주는 밥 먹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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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6:03:36다녀오세요~! 유이토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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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마리아-카야 (opsgygQWyQ) 2020. 10. 17. 오후 6:03:40"그래도 아예 못 얻은 건 아니니까요?"
잘하는 쪽이라는 것에 그런가요? 라고 말하다가 카리야 때에는 못 봤는데. 라고 생각하지만 사정이 있었겠지라고 납득합니다. 자신을 보며 웃는 카야에 잠깐 멈칫하다가 비슷한 미소를 지어보려 노력합니다.
"그러고보니 언제였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센본츠리 가게 쪽에서 환호성이 들렸던 것 같더라고요."
들린 게 맞는지 애매한 모양인데요. 가보면 알겠죠. 라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가보면.. 1등상은 이미 없으려나..?
"이런 건 처음 당겨보는 건데요.."
궁금해지네요. 한 번 당겨보실래요? 라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선물 목록을 살펴보려 하는군요. -
413 해나주 (fSWN9CjcEA) 2020. 10. 17. 오후 6:05:18유이토주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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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나나세주 (4WRrfIHNWc) 2020. 10. 17. 오후 6:06:02오노 짤 뭔가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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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마리아-카야 (opsgygQWyQ) 2020. 10. 17. 오후 6:08:40다들 다녀오세요~
아닠ㅋㅋㅋ 짤 뭐에요ㅋㅋ -
416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6:09:34짤은 그냥 인터넷짓 하다가 갑자기 문뜩 떠올라서.. 그런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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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나나세주 (4WRrfIHNWc) 2020. 10. 17. 오후 6:11:21유이토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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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카야주 (8j.fQWtHSQ) 2020. 10. 17. 오후 6:12:52유이토주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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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나나세주 (4WRrfIHNWc) 2020. 10. 17. 오후 6:14:58아이고 코요주 답레 디금봤다ㅜㅜㅜ 코요주 집가는대로 답레 드릴게요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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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카야주 (8j.fQWtHSQ) 2020. 10. 17. 오후 6:17:48센본츠리... 상품 뭐뭐 남은거지...(멍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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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카야-마리아 (8j.fQWtHSQ) 2020. 10. 17. 오후 6:21:46“환호성이? 그럼 좋은 상품은 이미 나간 겐가… 음, 그런 것 같구나.”
상품이 적힌 것을 보니 1등상에는 크게 X가 그려져 있었다. 이미 누가 뽑아간 겐가.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운이 부럽구나… 잠시 많은 줄들을 보다가 대충 몇 가닥을 골라 잡았다. 한번에 한줄씩 뽑는 것보다는 여러 개를 뽑아보는게 좋지 않을까. 그래, 가챠도 그렇잖은가. 단챠보다 연챠가 더 확률이 높고 말이야!(?)
“좋아, 그럼 내가 먼저 뽑아보겠네. 합!!”
묘한 기합소리와 함께 줄을 당겼다. 자, 결과는…
.dice 1 100. = 11
.dice 1 100. = 94
.dice 1 100. = 36
.dice 1 100. = 92
1~25 키링
26~40 작은 인형
41~50 큰 인형
51~57 에어팟
58~100 꽝...
/일단 전 스레에서 허겁지겁 찾아보고 가져오긴 했는데 맞는지 모르겠네! 그나저나 일렉기타가 1등상이었다니... 무서운 노점이구만...
-
422 해나주 (fSWN9CjcEA) 2020. 10. 17. 오후 6:21:55할거없어서 올리는 지듣노.
님들 능소화 들어봐 진짜... 안예은 능소화랑 상사화 같이 들으면 이별서사 뚝딱임. -
423 마리아-카야 (D88eKjdv0.) 2020. 10. 17. 오후 6:24:44"그렇네요.. 아쉬워라."
그래도 상품들 중 괜찮은 게 없는 것도 아닐 테니까.. 라고 생각하며 카야가 당기는 것을 구경합니다. 키링 하나랑 작은 인형 하나를 뽑은 것이 와아. 라고 감탄하네요.
"저도 뽑아볼까요.."
줄을 잡고 당겨보려 합니다. 걸릴 일이 있을까 싶지만. 에어팟이나 게임기 같은 게 걸리면 드릴게요. 라고 농담을 할까요?
.dice 1 100. = 38
.dice 1 100. = 44
.dice 1 100. = 8
.dice 1 100. = 100
1~25 키링
26~40 작은 인형
41~50 큰 인형
51~57 에어팟
58~100 꽝... -
424 해나주 (fSWN9CjcEA) 2020. 10. 17. 오후 6:26:31에어팟 빼고 다 나오고 있어... 대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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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6:28:33(모두의 일상을 보고 팝콘을 챱챱챱)
그렇다면 케이가 저것을 한다면..?
.dice 1 100. = 27
.dice 1 100. = 93
.dice 1 100. = 27
.dice 1 100. = 63 -
426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6:29:02에어팟은 절대로 나오지 않는 절대 결계임이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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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사토주 (s9NlNBYD9M) 2020. 10. 17. 오후 6:30:18.dice 1 100. = 26
.dice 1 100. = 19
.dice 1 100. = 18
.dice 1 100. = 91 -
428 사토주 (s9NlNBYD9M) 2020. 10. 17. 오후 6:30:49하나비마츠리 끝까지 에어팟 뽑는 사람이 있긴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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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카야-마리아 (8j.fQWtHSQ) 2020. 10. 17. 오후 6:30:49“오, 큰 인형도 받았군 자네! 축하하네~”
사격에서는 못 했지만 여기서는 큰 인형을 따냈구나! 나츠토시를 보며 축하의 말을 건넨다. 으음, 하지만 나는 여전히 키링과 작은 인형이구나… 나도 좀 큼직한 것을 가지고 싶은데 말이다…
가챠의 확률이란… 될 때까지 하면 100%인게다! 아오 녀석이나 할 법한 소리지만 이건 인정이지. 암. 고개를 끄덕인 후 카야는 조용히 주인장에게 돈을 건넸다. 여기 가챠 5번 추가요.
“저 에어팟-이라는 게 저번에 보니까 좋아 보이던데, 나도 하나 가지고 싶구나…”
앗 물욕 센서 켜졌다…
.dice 1 100. = 66
.dice 1 100. = 37
.dice 1 100. = 57
.dice 1 100. = 4
.dice 1 100. = 5
1~25 키링
26~40 작은 인형
41~50 큰 인형
51~57 에어팟
58~100 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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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사토주 (s9NlNBYD9M) 2020. 10. 17. 오후 6:30:59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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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카야주 (8j.fQWtHSQ) 2020. 10. 17. 오후 6:31:13...??????으?????ㅇ,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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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6:31:29저기 있네요! 뽑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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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카야주 (8j.fQWtHSQ) 2020. 10. 17. 오후 6:32:18뭐야 이게 왜 되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연히 실패할거라고 생각했는데!! 테스트도 실패였는데!!! 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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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 사토주 (s9NlNBYD9M) 2020. 10. 17. 오후 6:33:36역시 수렵의 이름으로 외쳤으면 .dice 0 10. = 10 = 10 성공했을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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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6:34:01과연 수렵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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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 마리아-카야 (D88eKjdv0.) 2020. 10. 17. 오후 6:34:33"큰 인형이 생각보다 큰 편이네요."
축하에 감사하다고 말하려 합니다. 그리고는 다시 뽑으려 하는 카야를 지켜봅니다. 나올 것인가. 하고 약간은 기대하는 눈빛일까요?
"오. 에어팟이네요."
뽑은 카야에게 감탄합니다. 사실 딱히 탐난다.. 까지는 아니었으니까요. 그러면 이제 스x치를 걸고 다시 할 수 있으려나...라는 건 농담이고요.
"야시오 씨가 땄으니까.. 이제 괜찮은 것 같네요."
손이 무거워졌기도 했고.. 라고 중얼거립니다. 키링에 인형에 금붕어에.. 손이 무거울 만도 하지요? -
437 카야주 (8j.fQWtHSQ) 2020. 10. 17. 오후 6:34:51재앙의 이름으로라고 외친 켄야가 잘못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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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 마리아-카야 (D88eKjdv0.) 2020. 10. 17. 오후 6:36:53재앙의 이름으로가 문제였다는 것...(땅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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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코요주 (yW4x5DcSfg) 2020. 10. 17. 오후 6:41:31왤케 추운가 했더니 환기시킨다고 창문 활짝 열어놓고 깜빡했어. 오늘밤은...몸살각이다...
갱신해. 다들 좋은저녁. -
440 카야-마리아 (8j.fQWtHSQ) 2020. 10. 17. 오후 6:42:12“—이, 이럴…수가…”
뽑았다… 진짜로 뽑았어… 에어팟-을 뽑다니! 절대 안 되겠지 하고 내심 포기하고 있었거늘, 어찌 이렇게 한번에 나온다는 말인가! 살짝 넋이 나간 채로 주인장에게 에어팟-을 건네 받은 카야는 멍하니 나츠토시를 보았다. 이,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 감탄하는 나츠토시의 말에 가까스로 현실을 인지한다. 그, 그렇군… 현실이구나…
“고, 고맙네 나츠토시. 이야아… 이게 나올 줄이야, 뽑으면서도 생각도 못한 것인데… 오늘은 참으로 좋은 날이구나!”
싱글벙글 웃으며 키링과 인형, 그리고 에어팟을 소중히 끌어안는다. 손목에 걸고 있던 비닐 안 물이 찰랑거리며 금붕어가 춤춘다. 음, 참으로 좋은 날이구나! 내 집에 돌아가면 아오 녀석에게 자랑해야겠다!
“아, 아아. 그래. 서로 손도 가득해졌으니, 오늘은 이만 돌아가야겠구나. 참으로 즐거운 시간이었네, 나츠토시. 나중에 학교에서 또 만나세!”
웃음이 떠날 줄 모르는 얼굴로 카야는 나츠토시에게 작별을 고하고 돌아섰다. 돌아가는 걸음은 누가 봐도 신이 난 경쾌한 걸음이었다. 그럼에도 사람들 틈으로 사라지는 그 모습은 마치 풀숲 사이로 사라지는 뱀처럼 조용하고도 빠른 것이었다.
/이렇게 해서 막레를 하도록 하죠! 즐거웠어 마리아주~ 아깐 멀미때문에 고생했구... 이제 푹 쉬라구~ -
441 마리아-카야 (D88eKjdv0.) 2020. 10. 17. 오후 6:42:32어서와요 코요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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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카야주 (8j.fQWtHSQ) 2020. 10. 17. 오후 6:42:38코요주 어서와! 아아니... 지금이라도 몸을 따숩게 하는거야! 따땃한거 마시고! 이불 돌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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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켄야주 (uU.E9POh06) 2020. 10. 17. 오후 6:43:40켄야가 고통받고 카야가 즐거울 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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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카야주 (8j.fQWtHSQ) 2020. 10. 17. 오후 6:45:33ㅋㅋㅋㅋ켄야주...
마츠리가 끝나면... 함께 도시락을 먹죠... 신의 도시락을... -
445 마리아주 (D88eKjdv0.) 2020. 10. 17. 오후 6:45:47카야주도 수고하셨어요! 쉬기란...(돌아가는 버스를 본다)
....요원하겠네요(흐릿) -
446 카야주 (8j.fQWtHSQ) 2020. 10. 17. 오후 6:46:57아앗... 아직도 버스를 타야하는 것입니까...(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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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코요주 (yW4x5DcSfg) 2020. 10. 17. 오후 6:47:04>>442 응응. 전기방석+깔깔이로 완전무장했어. 저녁도 따땃한 국물 있는거 먹으려구. 몸도 데울겸 반주도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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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6:47:26>>439 괜찮으신겁니까? 코요주?! (동공지진) 일단 따스하게 하세요! 아무튼 좋은 저녁~! >.</
두 분 일상 수고했어요! >.</ -
449 코요주 (yW4x5DcSfg) 2020. 10. 17. 오후 6:4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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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켄야주 (uU.E9POh06) 2020. 10. 17. 오후 6:49:36>>>455
주륵...
일상 고생하셨습니다! -
451 카야주 (8j.fQWtHSQ) 2020. 10. 17. 오후 6:49:43코요주가... 녹았어... 이것이 전기방석과 깔깔이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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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사토주 (s9NlNBYD9M) 2020. 10. 17. 오후 6:50:22카야야주 마리아주 일상 수고하셨어요!
코요주는 몸살 안 걸릴 수 있기를...
그리고 켄야야주 어서와요! -
453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6:50:31코요주가 녹아버렸다! 완전히 녹아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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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마리아주 (D88eKjdv0.) 2020. 10. 17. 오후 6:51:30녹았졍! 코요주가 녹았졍!
집에 가면 한 번 더 구할까..(고민) -
455 나나세 - 코요 (lf5.bqv4LU) 2020. 10. 17. 오후 6:52:07나는 비녀를 이리저리 집어 장식을 구경하다가 시선의 초점을 달리하여 그 너머로 시큰둥한 얼굴을 한 츠지무라를 보았다. 제 손에 들린, 한때는 반짝이는 장식으로 내 눈을 끌어잡던 비녀는 뒷전이 되고 너만이 뚜렷이 존재하는 것 아닌가. 조심스레 거절의 뜻을 내비치는 츠지무라의 얼굴에서 회의와 두려움을 읽어내는 건 어렵지 않았다.
"그렇지만 내가 있잖아! 내가 해줄 수 있어."
눈이 가늘게 접히는 대신에 이가 환히 드러나는 헤픈 웃음이 너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까? 나는 손에 머무르던 온기를 꼭 잡았다. 그렇게 하면 너를 여기에 잡아 둘 수 있기라도 한 것처럼 굴었다. 스스로가 생각해도 비이상적인 집착이었지만, 저번 수학여행에서 보았던 츠지무라의 태도, 그러니까 머리카락을 대하는 태도를 본 이상 그냥 넘어가고 싶지 않았다.
"예쁜 붉은 꽃을 골랐네. 항상 이런 짙은 붉은 색이 너랑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어. 가을에 피는 붉은 낙엽처럼..."
츠지무라가 내려놓은 비녀를 놓칠세라 손을 뻗어 비녀위에 놓았다. 말하면서 자연스럽게 슬쩍슬쩍 비녀를 매만지는 행위에서 나는 욕심을 비춰본다. 생각해보면, 이 상황에서 가장 아쉬워하는 건 결국 나였다. 나의 욕망때문에 괜히 억지를 부리는 것 같아 엉거주춤 손을 빼내었다. 그러나 이대로 내보내기에는 아쉬운 구석이 있었다. 첫만남에서 츠지무라에게 머리카락을 언급했던 것은 빈말이 아니었다.
"나? 음, 나는..."
정작 나에게로 화살이 돌려지다 명확한 답을 알 수 없어서 말꼬리를 흐리게 된다. 취향이 까다롭지 않아 어울리지 않다는 평을 받는 장신구도 성큼성큼 집는 자신이었다. 어떤 색과 색이 어울려야 촌스럽지 않고, 또 어떤 장식이 과하지 않게 잘 조화되는지에 대해서는 일가견이 없었다.
"이런 고민을 너에게 전부 넘기고 싶어지는 건 내가 철이 없기 때문일까?"
마음 편하게 너의 선택을 따르고 싶어. 모르겠어, 내가 이기적인가봐. -
456 나쿠루주 (i182qEGrQU) 2020. 10. 17. 오후 6:52:18역시 다들 액체구나.
지금 나도 그래.
집 가고 싶어어. -
457 카야주 (8j.fQWtHSQ) 2020. 10. 17. 오후 6:52:39나쿠루주 어서와~
아앗... 나쿠루주...(토닥토닥 -
458 나나세주 (lf5.bqv4LU) 2020. 10. 17. 오후 6:52:49오신 분들 모두 어서와요~ 저는 저녁 먹고 오겠습니다. 다들 맛있는 저녁 드세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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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 카야주 (8j.fQWtHSQ) 2020. 10. 17. 오후 6:53:20나나세주 맛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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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6:53:33일단 저는 식사를 슬슬 하러 가볼게요! 그 이후에 일상을 하던지, 돌릴 사람이 없으면 케이의 이야기나 풀어보는 시간을 가져보던가 해야겠어요. 이렇게라도 해야 뭐라도 성취감이 나지! 순수 일상 스레인데!
그리고..지금 조금 고민하는 것은 계속 하나비마츠리 일상만 돌리고 있다보니.. 다들 조금 쳐진 느낌이 들어서 이쯤에서 뭐라도 정말 해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약에 여러분들이 지금 시점에서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그러니까 이벤트성 게임이라던가. 아무튼 그런 것이 있다면... 레스 남겨두시면 제가 식사 마치고 확인한 후에 가볍게 해보는 것을 생각해보겠습니다! 다들 맛저! >.</ -
461 해나주 (fSWN9CjcEA) 2020. 10. 17. 오후 6:53:37호에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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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 켄야주 (uU.E9POh06) 2020. 10. 17. 오후 6:53:39>>444
이 마츠리가 끝나면.. 도시락을 먹을거야..
저녁 맛있게 드세요! -
463 해나주 (fSWN9CjcEA) 2020. 10. 17. 오후 6:55:20다들 맛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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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 시라세주 (5M.ntcrsR2) 2020. 10. 17. 오후 6:56:21>>460 당연히 단체 가라오케 아니겠냐구 어이 (문벌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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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5 카야주 (8j.fQWtHSQ) 2020. 10. 17. 오후 6:56:27>>460 맛저해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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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 카야주 (8j.fQWtHSQ) 2020. 10. 17. 오후 6:56:41시라세주 어서와ㅋㅋㅋㅋ문벌컥이라닠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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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7 사토주 (s9NlNBYD9M) 2020. 10. 17. 오후 6:56:49이미지 게임! 완성도 높잖아 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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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 시라세주 (5M.ntcrsR2) 2020. 10. 17. 오후 6:56:54이 시라세주!!!!!! 잤다!!!! 지금까지!!!!! 낮잠!!!!! 푹!!!!! 집안일 끝내자마자!!!!! 아주 방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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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 사토주 (s9NlNBYD9M) 2020. 10. 17. 오후 6:57:25아무튼 캡틴 맛저! 시라세주 웰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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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 사노이주 (hek8Bqruis) 2020. 10. 17. 오후 6:5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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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 켄야주 (uU.E9POh06) 2020. 10. 17. 오후 6:57:41시라세주 어서와요. 아주 기분이 좋아보여서 저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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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 사토주 (s9NlNBYD9M) 2020. 10. 17. 오후 6:57:46사노이주! 또 스레를 부수면 어떡해요!
벌칙으로 저녁은 프로틴입니다! -
473 카야주 (8j.fQWtHSQ) 2020. 10. 17. 오후 6:57:54사노이주 어서와! 아아악(폭발에 휩쓸림(구운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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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4 코요주 (yW4x5DcSfg) 2020. 10. 17. 오후 6:58:19ㅋㅋㅋㅋ 녹았다 녹았다 하니까 진짜 녹은 기분.
캡틴이랑 나나세주 맛저해.
>>456 나꾸루주도 어서 집에...(쑤담) -
475 사토주 (s9NlNBYD9M) 2020. 10. 17. 오후 6:59:32이럴수가... 올려보니 나나세주도 저녁을 먹으러 갔잖아!
늦었지만 맛저하십셔! -
476 마리아주 (D88eKjdv0.) 2020. 10. 17. 오후 6:59:34다들 어서오세요!
웨이팅이 긴 건 안 좋지만 속이 가라앉는 데에는 좋네요. 푹 가라앉아서 저녁을 먹을 컨디션으로 만들어주고 있어..? -
477 토우카주 (RUObJJ848M) 2020. 10. 17. 오후 6:59:36수렵의 이름으로
.dice 1 100. = 32 -
478 사토주 (s9NlNBYD9M) 2020. 10. 17. 오후 6:59:55나쿠루주 설마 아직까지 밤 줍고 계시는 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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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 시라세주 (5M.ntcrsR2) 2020. 10. 17. 오후 7:00:25벚꽃팝콘 이야기가 나왔길래 말해주자면 그냥 팝콘인데 달달하고 약간 새콤한데 은은한 꽃향기가 나는 코팅이 입혀진 그런 팝콘... 이라고 생각해주면 돼. 벚꽃팝콘이라는 말에 납득은 해줄 수 있는 정도? 봄에 자주 사먹었지.
시라세: (방탕한 낮잠에서 깬 뒤에 머리를 탈탈 흔들어 털고는 새 배게를 한켠으로 밀어놓고는 욕조에 오리 장난감을 띄워두고 목욕물을 채우기 시작한다.) 목욕하고 난 뒤엔... 한숨 더 자버릴까. 나쁘지 않을지도. -
480 토우카주 (RUObJJ848M) 2020. 10. 17. 오후 7:00:27점복의 이름으로
.dice 1 100. = 96
해난의 이름으로
.dice 1 100. = 98
아마테라스의 이름으로
.dice 1 100. = 12 -
481 사노이주 (hek8Bqruis) 2020. 10. 17. 오후 7: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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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 해나주 (fSWN9CjcEA) 2020. 10. 17. 오후 7:00:34다들 어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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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시라세주 (5M.ntcrsR2) 2020. 10. 17. 오후 7:00:56>>471 >>1-1001 힘세고 강한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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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 토우카주 (RUObJJ848M) 2020. 10. 17. 오후 7:01:22어이어이 해난 점복 믿고있었다고 젠장-!
벚꽃팝콘 준 건 시라세주였군요... 토우카가 야식으로 맛있게먹었다고 합니다. -
485 카야주 (8j.fQWtHSQ) 2020. 10. 17. 오후 7:02:24저녁이 되니 역시 사람이 많아지는군! 아주 좋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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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 켄야주 (uU.E9POh06) 2020. 10. 17. 오후 7:03:08이제 남은 일상은 1개... 일상을 찾거나 일상을 못 찾은 사람을 납치할 수 있게되었군요. 후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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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 켄야주 (uU.E9POh06) 2020. 10. 17. 오후 7:03:58일상납치범 켄야주는 여러분을 지켜보고있답니다.
선물인 지우개는 그냥 켄야의 필통에 넣어졌다는 말 밖에 못하겠네요. 도대체 왜 이런 선물만 들어오는거야.. -
488 시라세주 (5M.ntcrsR2) 2020. 10. 17. 오후 7: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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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 카야주 (8j.fQWtHSQ) 2020. 10. 17. 오후 7:04:46시라세주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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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 토우카주 (RUObJJ848M) 2020. 10. 17. 오후 7:04:46아, 그거요...
사실 저였습니다. 데헷ㅎ -
491 나쿠루주 (i182qEGrQU) 2020. 10. 17. 오후 7:05:00밤줍은 한시간가량 했지만 그 외에도 여기저기 끌려다니다 와서 녹아버린 아이스크림이었따.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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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 토우카주 (RUObJJ848M) 2020. 10. 17. 오후 7:05:14>>488 구와아아아아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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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 사토주 (s9NlNBYD9M) 2020. 10. 17. 오후 7: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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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 토우카주 (RUObJJ848M) 2020. 10. 17. 오후 7:05:34.dice 1 100. = 93
천둥의 이름으로! -
495 해나주 (fSWN9CjcEA) 2020. 10. 17. 오후 7:05:37님들 사실 불닭넣은 건 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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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 사토주 (s9NlNBYD9M) 2020. 10. 17. 오후 7:06:15?? 이건 신앙 문제가 아니라 토우카의 운인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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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 카야주 (8j.fQWtHSQ) 2020. 10. 17. 오후 7:06:26아 안돼.. 신앙을 빼앗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불닭ㅋㅋㅋㅋㅋ 카야챠가 신기한 라멘이구나!하면서 끓여먹고 불 뿜었답니다(? -
498 사토주 (s9NlNBYD9M) 2020. 10. 17. 오후 7:06:41>>491 구와아악 힘내세여
>>495 해나는 맛있게 먹었겠네요. 그 외엔... -
499 켄야주 (uU.E9POh06) 2020. 10. 17. 오후 7:07:20>>495
불닭은 켄야가 맛있게 먹었답니다! 이제 켄야에게 불닭은 더 이상 매운걸로 칠 수 없으니.. -
500 토우카주 (RUObJJ848M) 2020. 10. 17. 오후 7:07:45나쿠루주...시라세주...미쿠주...답레는 늦게 주셔도 된답니다...사실 토우카주도 조카에게 시달려서 딸피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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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시라세주 (5M.ntcrsR2) 2020. 10. 17. 오후 7: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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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 시라세주 (5M.ntcrsR2) 2020. 10. 17. 오후 7:10:21실은 시라세주도 방금 깨서 반쯤 기절상태라... (어질) 답레는 천천히 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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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 사토주 (s9NlNBYD9M) 2020. 10. 17. 오후 7:10:43으음- 지금 일상 구하면 다음주엔 장기킵인데... 어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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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카야주 (8j.fQWtHSQ) 2020. 10. 17. 오후 7:10:58나는... 다음 일상을 구하기 전까지 좀 쉬어야겠어...(흐릿
촤-컬릿과 아이스크림으로 방탕한 저녁을 때운다 크크크 -
505 마리아주 (D88eKjdv0.) 2020. 10. 17. 오후 7:13:55마리아는 그림 보고 직감해서 안 먹었을 것 같은데요!
마리아: 대놓고 불이 그려져 있고 한국어까지 적혀 있는데 먹는 사람은 과신을 했거나 먹을 수 있는 이이기에 한 게 아니겠나요?(갸웃) -
506 나쿠루주 (i182qEGrQU) 2020. 10. 17. 오후 7:17:24불닭이라,
이후에 나쿠루가 맛있게 먹었다고 전해진다. -
507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7:18:10저녁을 마치며 갱신~! >.</
단체 가라오케가 또 다시 의견으로 나온겁니까? 조만간에 정말로 단체 가라오케를 날 잡고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지도 모르겠네요. 사실상 이건 제가 볼땐 단체 노래가 문제가 아니라 또 단체 일상처럼 돌아갈 가능성이 99.9999%라서 지금 하기엔 조금 부적합하지 않나 싶습니다. 가을 시즌에 축제 기간에 한번 해볼까 생각을 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이미지게임은 전에도 했잖아요! 또 하고 싶은건가? 이번에도 오너 진실게임이라도 돌리자 이건가. (흐릿) -
508 카야주 (8j.fQWtHSQ) 2020. 10. 17. 오후 7:18:54캡틴 어서와~
이미지게임... 난 기억이 없군! 내가 없을 때 한건가! :3 -
509 토우카주 (qTuVt2suzQ) 2020. 10. 17. 오후 7:19:33오너 진실게임 재밌네요. 각자 하고 싶은 질문을 넣고, 100 다이스 돌렸을 때 다이스 제일 높은 사람의 질문을 제일 낮은 사람에게 질문하는 것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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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사토주 (s9NlNBYD9M) 2020. 10. 17. 오후 7:19:48>>508 그렇당! 카야야주가 참가하지 않아서 이미지게임에 카야야 이름을 못 내서 아쉬워한 기억이 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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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해나주 (fSWN9CjcEA) 2020. 10. 17. 오후 7:20:01캡틴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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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7:20:04>>508 그게 아마 추석 연휴때 한 거라서..카야주는 그때 없었을 거예요. 가장 많이 나온 오너에게 오너 진실게임질문을 던지는 게임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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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카야주 (8j.fQWtHSQ) 2020. 10. 17. 오후 7:20:27그렇군 그렇군... 추석땐 내가 못들어와서 놓친거구만...크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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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7:20:42캐입진실게임이 바로 다음주인데 오너진실게임이요? (흐릿) 여러분들 정말로 괜찮으신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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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사토주 (s9NlNBYD9M) 2020. 10. 17. 오후 7:21:47그냥 진실게임을 당기는 건?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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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해나주 (fSWN9CjcEA) 2020. 10. 17. 오후 7:24:05>>515 나도 여기에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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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7:24:06그것도 생각해봤는데 지금 안 계시는 분들은 다음주라고 믿고 있을테니까요. 아무래도 갑자기 이렇게 당일날에 확 당기는 것은 조금 아니지 않을까 하고..(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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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해나주 (fSWN9CjcEA) 2020. 10. 17. 오후 7:24:35음믐므 그럼 어쩐다... 나는 딱히 생각나는 아이디어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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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사노이주 (hek8Bqruis) 2020. 10. 17. 오후 7:25:11진실게임 말고 왕게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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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7:25:16아무 것도 안하고 지금처럼 노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지요! 꼭 해야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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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토우카주 (qTuVt2suzQ) 2020. 10. 17. 오후 7:25:25세상에서 가장 충격적인 패션센스를 선보이는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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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 마리아주 (D88eKjdv0.) 2020. 10. 17. 오후 7:25:43음... 간단한 왕게임 같은 거..?
술게임은 좀 무리일 것 같고요. -
523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7:26:43>>519 왕게임 괜찮긴 한데 전에 술게임때 하지 않으셨습니까? 안했다고 한다면 해도 괜찮을 것 같네요.
다만 제 개인적으로 주장하고 싶은 것은 요즘 다른 스레 왕게임..을 제가 계속 관전을 했는데 동영상을 가지고 와서 이거와 같이 춤을 추세요. 이거와 같이 대사를 외치세요..는 가급적 자제해줬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아무래도 묘사도 힘들고 그렇다보니... -
524 시라세주 (5M.ntcrsR2) 2020. 10. 17. 오후 7: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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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해나주 (fSWN9CjcEA) 2020. 10. 17. 오후 7:27:44그러면... 롤링페이퍼 이벤트라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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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 마리아주 (D88eKjdv0.) 2020. 10. 17. 오후 7:27:49>>523 왕게임 하려다가 흐지부지 되었더라고요.
아. 그 동영상은 데이터 문제가 있으니까 조금 자제하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
527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7:28:28>>525 그건 차후에 비슷한 이벤트가 있기에 지금은...(찡긋)
아무튼 왕게임을 하고자 하는 분들이 다수라면 가볍게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528 토우카주 (qTuVt2suzQ) 2020. 10. 17. 오후 7:28:43>>524 밤에 깨어있어서...(정론)
롤링페이퍼 괜찮네요... 근데 일상을 폭넓게 돌리지 않은 친구들은 비교적 덜 받게 되겠어요... -
529 나쿠루 - 토우카 (i182qEGrQU) 2020. 10. 17. 오후 7:29:05나란 존재는 대체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까지가 거짓일까?
애초에 거짓이란게 있었을까?
진실을 거짓으로 착각한 건 아닐까?
평범한 여고생이고 싶다는 염원을 넘어선 강욕이 나 스스로를 숨기게 한 걸까?
하지만 그러기엔 내 이름에 새겨진 성씨는 너무나도 강하게 와닿아서 절대 평범한 사람이 될 수 없었다.
그저 '사야시'라는 두자만 들어도 사람의 태도가 돌변했으니까,
사람을 가리지 않는 가미아리이기 때문에, 일가친척들이 이곳에 정착한지 몇대 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 색안경을 느끼지 못했을 뿐이지,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이용하기엔, 그 두자의 의미는 너무나도 무거웠다.
그렇다면 '사야'로서의 나는? 어쩌면 그것이야말로 거짓된 모습일지도 몰랐다.
설령 역할극에 취해 오만한 태도를 드러낸다 해도 어디까지나 각본, 본질은 소동물과 다를 바 없었으니까...
어쩌면 난... 지금 내 앞에 있는 그녀-미즈코시 토우카-보다도 유약한 존재일지도 모른다.
육체적으로 아무리 성숙하대도 내면이 어린아이나 다름없는 사람을 과연 누가 좋아할까...
사람들은 그것을 '갭 모에'라고 부르겠지만, 나는 그것을 '이질감, 괴리감'이라고 부르고 싶었다.
용기는 진즉에 잊었다. 나를 스쳐지나갔던 신의 흔적 때문에 언제나 이유없는 격통에 시달리고 있었기에,
그래서 나의 페르소나만을 믿고 다시 세상 밖으로 나왔지만, 한계가 확연하게 느껴졌다.
과거의 망령에서도 벗어나지 못했고, 나의 이름을 부정하고선 현실을 직시하지도 못했는데 이겨낼 힘이 있을 리가 없잖아?
언제까지 이러고 있을 수만은 없어. 또 누군가를 실망하게 하거나 상처를 주기 싫어서뿐만이 아닌, 나 스스로가 버틸 수 없어서...
시각이 닫히자 예민해진 청각이 발소리를 듣고 있었다.
채 마르지 않은 발에 밟힌 모래알들이 사그락거리다 다시 떨어지는 소리,
소리의 주인이 점점 이쪽으로 다가오다 이내 손목을 잡아왔다.
"......"
알면서 잡은 거겠지. 손이 아닌 손목이라면,
생각해보니 지금 차림으로 드러나지 않는다는게 이상했다.
익숙해져서 신경도 안쓰고 있던 부분이 이렇게 드러나는 건지,
여러겹의 하얀 선 위론 비교적 최근에 만든듯 검붉은 흔적이 남아있었다.
단단하게 아물지 않은 흉터가 저릿했지만, 솔직히 말해서 그것조차 하나의 쾌감이었다.
그러다 손에 손이 얹어지고나면 그때서야 온기를 느낄 수 있었으려나,
하지만 난 아직도 이 감정이 남의것처럼 마냥 흐리기만 했다. 자연스레 손을 잡는건 여러번 있었지만 언제나 붕뜬 그 감각은 썩 좋지 않았으려나,
"농담 한가지 꺼내본다면... 손을 싹둑 잘라내지 않는 이상은 죽지 않는다더라~ 사람은 그정도로 질긴 생명력을 가지고 있단 말야."
실없고 영양가도 없으며 도움조차 되지 않는 진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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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 나쿠루주 (i182qEGrQU) 2020. 10. 17. 오후 7:30:45근데 꼭 주마다 뭔가 해야 할까?
한주쯤은 쉬어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 생각하는데, -
531 렌야 - 해나 (nU/1m9yWxc) 2020. 10. 17. 오후 7:32:01나는 마츠리 기간만 되면 유독 부아가 치밀어 죄없는 벽지들을 뜯어내곤 했었다. 이것에는 몇가지 이유가 존재했는데, 그 기간동안 인간들에게 숭배받는 특정 신들이 아니꼽다는 게 첫번째 이유였고. 열기에 취해 달아오른 풍경이 몹시도 언짢다는 것이 두번째 변명이었다. 그런 연유로 하나마츠리 당시에도 분위기에 녹아들기 보단 방탕하게 시트위를 나뒹굴었으며, 잠깐 바람이라도 쐴까 싶어 옮긴 발걸음 끝에 당신과 마주쳤다. 그 뒤론 우연찮게 이끌린 두 남녀가 서로에게 젖어 사랑을 세공했다는 흔하디 흔한 이야기. 무어 일반적인 연애 소설과는 그 전개가 차별되긴 했지. 그날의 우리는 서로가 아닌, 서로가 지닌 죽음에 마음이 혹했던 것이니. 그 시초 어찌됐든, 나는 당신을 사랑한다. 당신 또한 나를 사랑하고. 더 이상 첨언 할 단어가 생각나지 않는다. 애시당초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로 종지부가 찍어진 이야기에 무언가 글귀를 덧댈 생각도 없었다. 당신은 내 곁에 둥지를 트고 영원히 내 시야가 닿는 공간에서 지저귀어야 한다. 도망칠 기회는 이미 오래 전에 싸그리 막아버렸다. 나만보면 피가 들끓고 미쳐버릴 것 같아, 도무지 견딜 수 없다면, 보내줄 의향도 있었지만. 내가 달아준 날개를 펄럭이며 날아가봤자, 얼마나 멀리 가겠나.
"그래. 우리 송해나께서 없다면 없는 거겠지. 이 무지한 백성을 그만 용서하고 노여움을 푸시는 게 어때."
부러 당신을 추켜세워 밑을 자처했다. 뻔하고 똑같다. 당신이 조금이라도 틈을 보일 시 그새를 못 참고 잡아 먹으려 들지만, 종국에는 항복을 선언하고야 만다. 맘만 먹으면 언제까지고 이겨먹을 수 있다는 걸 알면서도, 당신이 매어둔 목줄에 길들여진 탓인지. 잦은 항전 속에서 본의 아니게 고개를 툭 떨구게 된다. 이 역시 봄비와 함께 내린 이질적인 여파라 여기는 수 밖에. 마주 얽힌채 살랑이는 손길에 다시금 사랑을 체감한다. 여름이 흘린 후덥한 숨결에도 불쾌하긴 커녕, 청령감이 오감을 짓누른다. 이에 고개를 어렴풋이 틀어 당신을 바라보았다. 잔잔한 미풍에 흩날린 벚꽃이 내 눈가에 맺힌다. 이리보면 당신도 참 다양한 꽃을 피워냈구나 싶다. 본디 내가 가장 어여삐 여겼던 한쌍의 제비꽃이 무너진 자리에 철지난 벚나무가 자라나는가 하면. 목련이야 뭐, 시시각각 당신 미소에 발을 걸치곤 하니. 신기할 것도 없다. 봐봐. 지금도 무슨 연유에서인지 뽀얀 목련이 당신 얼굴 가득 봉우리를 틔웠다. 세상의 모든 행복을 양분삼아 피어난 것 처럼.
"뽀뽀해줘. 어서."
아쉬운 바람이 불어 그만 참지 못해 한숨을 내보냈다. 입술 결마다 스며든 온기가 어서 너와 입을 부비라, 보채오기 시작한다. 한뼘도 채 안되는, 둘 사이의 간극을 좁혀 먼저 입을 맞댈 수 있었음에도, 네가 먼저 날아들길 바랐다. 내 입술 위에 나비가 팔랑일 순간을 기리며, 주위를 훑었다. 지난 마츠리땐 머리 속에서 마구잡이로 짖어대는 갖가지 소음이 거슬려 미칠 지경이었는데. 허를 품어줄 동행자가 나타난 탓인지, 이 시기만 되면 격노를 분출하던 부정적 감정은 복에 겨워 죽은지 오래다. 들끓지도, 분노가 오감을 타고 오소소 기어들지도 않는다. 그냥 뭇한 기대감에 들떠 흐르는 시계 초침 속에 당신을 새겼다. 길고 따스한 촉감이 손을 쓸고 지나간다. 작은 소리로 웃어버리고, 당신과 눈을 맞춘다.
"넌 말야 부모님께 감사하며 살아야 해. 곱상하니, 잘 빚어진 상판을 하고 있으니 맹한 짓을 해도 귀여워 보이잖아. 하여튼 송해나. 예뻐 죽겠어."
내 앞에서 꼬꾸라진 것이 네가 아니면, 낮게 깔린 시선을 쏘아 보내다 악담이라도 잔뜩 퍼부었을텐데. 하필이면 제 몸하나 제대로 못 가누는 얼빵한 인간과 연모를 나눈터라. 입을 꾹 다물고 안도감에 가슴을 쓸어낼 뿐이다. 정말 행동거지, 말본새 무엇 하나 마음에 드는 구석이 없다. 맘에도 없는 핍박을 뱉으려 입을 움츠렸다만, 당신 얼굴에 핀 홍조를 마주한 순간 그 마저 녹아내렸다.
"나답지 않게 예쁜짓 했잖아. 상 줘."
네 맘에 들어 다행이다. 쑥스런 마음에 차마 내뱉지 못한 묵음이 지나가고. 상을 물려달라, 쉴틈없이 채근했다. 이후 언덕길에 발 들이며 당신 손을 꽉 붙잡았다. 혹여나 걸음을 헛디뎌 땅으로 꼬꾸라질까 싶어서. 이미 당신의 실책을 목격한 이후라. 혹시나 하는 불안감에 맘을 놓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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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7:34:16>>530 확실히 이것도 일리가 있군요. 사실 많이 쳐진 것 같아서 뭔가를 해볼까...생각을 했지만... 나쿠루주의 말이 좀 더 일리가 있다고 판단이 듭니다.
그렇다면 이번에는 크게 아무 것도 안하고 쉬도록 합시다. 지금처럼 노는 것으로! 쉬고 싶은 분들도 분명히 계실테니. 개인적으로 저는 지난주에 아무 것도 안했기에 이런 느낌이 큰 것일지도 모르겠고... 지난주에 여러분들 열심히 버닝한 것 같으니 이번주는 쉬어가는 것으로 갑시다. -
533 코요 - 나나세 (yW4x5DcSfg) 2020. 10. 17. 오후 7:34:59선뜻, 이라고 해야 할지, 제가 비녀를 내려놓는 걸 보며 놓칠까봐 급히 튀어나온 듯한 말이 시선을 끌었다. 잿빛 눈동자가 가만히 높이를 들어 그녀에게 향했다. 아무런 느낌도 담기지 않은 눈은 애써 떠올린 듯한 헤픈 웃음을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그리고 아래로 굴러내려가 아쉬운 듯 내려놓은 비녀에 머무르는 손을 보았다. 조심스레 건드려질 때마다, 비녀의 장식으로부터 붉은 반짝임이 희미하게 일어났다.
"그런 말 몇번 들었어요. 정작 저는 이름 말곤 붉은색은 일절 없네요. 이름 때문인지 붉은거랑 인연은 꽤 있는거 같지만요."
지나가듯 얘기하며 그녀의 손이 거둬진 비녀를 다시금 집어들었다. 늘어진 장식들이 들어올려지며 맑은 소리를 내었다. 머리에 꽂으면 시시때때로 이 소리가 들리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 이 가느다란 비녀가 제 머리를 지탱할 수 있을까 하는 불안도 약간 들었다. 회의감과 두려움에 불안 한가닥을 얹은 채 비녀를 들고, 담담히 말했다.
"자신의 선택을 꼭 자신이 해야 한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필요하다면 가까이 있는 사람의 손을 빌릴 수도 있는거죠. 저도 늘 도움받는 처지인걸요."
그렇게 말하고 좀전에 보고 있던 머리핀들 중에서 하나를 집어 그녀에게 보여주었다. 하얀 연꽃을 연상케 하는 장식에 약간의 가지가 뻗은 모양새를 하고, 착용하기 쉬운 집게형 핀이 달린 머리핀이었다. 조금 화려할지도 모르지만, 모처럼 마츠리인데 어떨까 싶기도 했다. 제가 집은 비녀도 그랬으니까.
"정 못 고르겠다면, 이건 어때요? 사사키야마 씨는 머리카락이 검으니까, 희고 밝은 쪽이 어울릴 거라 생각했어요."
단순히 색의 대비로만 고른 듯이 말했지만, 화려하면서도 정갈한 느낌을 주는 그 핀이 제 눈에 비친 그녀의 모습 같았기에 고른 것도 있었다. 말로 하진 않았지만. 꼭 이걸로 하지 않아도 되니 그저 참고만 하라며 그녀의 앞에 내려놓았다. 비녀는 잘 챙겨든 채였다. -
534 시라세주 (5M.ntcrsR2) 2020. 10. 17. 오후 7:35:08미리 말해두자면 시라세는 사격에선 다이스 안 굴릴 거야, 토우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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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 나나세주 (lf5.bqv4LU) 2020. 10. 17. 오후 7:35:43나도 나쿠루주 의견에 동의 :3 한주정도는 쉬어가도 좋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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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 토우카주 (qTuVt2suzQ) 2020. 10. 17. 오후 7:3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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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 토우카주 (qTuVt2suzQ) 2020. 10. 17. 오후 7:36:11>>534 좋아요... 토우카는 굴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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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 시라세주 (5M.ntcrsR2) 2020. 10. 17. 오후 7:36:25이것은 질 수 없겠네. (몬스터를 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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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 코요주 (yW4x5DcSfg) 2020. 10. 17. 오후 7:3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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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 마리아주 (D88eKjdv0.) 2020. 10. 17. 오후 7:36:59해도 좋고 안 해도 좋으니까요. 편하게 쉬는 것도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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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7:38:10다수의 의견이 좀 더 이쪽으로 몰리는 것 같으니 그럼 이쪽으로 잡겠습니다! 그럼 캡틴도..(편하게 관전석으로 돌아가서 착석하기)
아무튼 왜 다들 뭘 까고 있어요! (흐릿) -
542 나나세주 (lf5.bqv4LU) 2020. 10. 17. 오후 7:38:29토우카주 ㅋㄱㄱㅋㅋㅋㅋ아 저 짤 너무 좋아 ㅋㄱ규ㅠ
>>539 허거걱 사진으로 보니까 또 예쁘네요 아이구 어디서 요런 예쁜것들을 준비해오시는지 ^^ 감사합니다 🙏 -
543 레이주 (3cHFTYldrI) 2020. 10. 17. 오후 7:38:48뜨~뜻한 차 한 잔 우려왔읍니다 ^v^ 나도 꾸루주 말에 찬성이야.. 다들 여태 열심히 달려왔으니까 한 주는 에너지 충전할 겸 푸욱 쉬어갑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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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 레이주 (3cHFTYldrI) 2020. 10. 17. 오후 7:39:26>>536
아무리 봐도 조카들 때문에 딴 것 같은데.. ≖‿≖ -
545 사토주 (s9NlNBYD9M) 2020. 10. 17. 오후 7:39:51부모님이 단체방에 보내는 카톡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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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토우카주 (qTuVt2suzQ) 2020. 10. 17. 오후 7:40:07>>544 팔씨름해주다가... 팔이 또... '파킨' 했어요... ㅋㅋ...ㅋ... 애들 힘 너무 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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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7 카야주 (8j.fQWtHSQ) 2020. 10. 17. 오후 7:40:49이번주는 푹 쉬어가는 한 주구나 :3 나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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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 나나세주 (lf5.bqv4LU) 2020. 10. 17. 오후 7:41:23레이주 어솨요~~ 첨 오신 것 같아서,, ^.^
오노 토우카주 화이팅입니다... 아이들 놀아주는 일 쉽지 않죠,, ㅋㅋㅋㅋㅋ -
549 시라세주 (5M.ntcrsR2) 2020. 10. 17. 오후 7:41:52>>546 아니 세상에 다친 데 또 다친 거야? 처치는 잘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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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7:41:55그렇다면 저는 독백이라도 한 편...
.dice 1 5. = 1
1.일상계열
2.심층계열
3.또 다른 이야기 계열
4.그냥 쓰지 말고 쉬라는 말
5.선택지...뭐 채워야 할지 모르겠기에 그냥 리퀘스트 계열 -
551 유이토 주 (aWaA7TtDSw) 2020. 10. 17. 오후 7:41:56밥 먹구 와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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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 마리아주 (D88eKjdv0.) 2020. 10. 17. 오후 7:42:19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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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 켄야주 (uU.E9POh06) 2020. 10. 17. 오후 7:42:24저도 질 수 없습니다. 펩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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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4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7:42:34어쩔 수 없구만! 이렇게 되면 선물 받은 것으로 독백이라도 한편 써보는 수밖에!
그리고 좋은 저녁~! 유이토주! >.</ -
555 레이주 (3cHFTYldrI) 2020. 10. 17. 오후 7:43:12>>545
설탕아~~ 엄마 지금 밖이야~~ 집에 김치랑 반찬 좀 해왔으니까 귀찮다고 굶지말구~~~
>>54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잉.. 덩치 큰 조카한테 납작콩 됐구나 (^〃^) 그럴 줄 알았어...
>>548
나나세주 하이하이~! ^ㅇ^ 맞아 저녁 먹구 왔어 😄 -
556 토우카주 (qTuVt2suzQ) 2020. 10. 17. 오후 7:43:14>>549 당연하지요~ 그저... 조금의 근육통이 저를 덮쳤을 뿐... 파스가 있다면 다 괜찮답니다... 오체분시보다는 나아요... 연휴를 쇠고 온 세 명의 유치원생은 한 명의 사축보다 강합니다... 기억하십시오.
셋이 하나를 상대한다. -
557 코요주 (yW4x5DcSfg) 2020. 10. 17. 오후 7:43:38다들 어서와. 저녁은 먹고 오는거지? 난 이제 만들러갈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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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 레이주 (3cHFTYldrI) 2020. 10. 17. 오후 7:44:09>>551
핡핡 😚😚😚😚😚 어서와 유이토주 ^v^ -
559 토우카주 (qTuVt2suzQ) 2020. 10. 17. 오후 7:44:11맛저했답니다... 코요주도 맛저하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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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 카이가주 (3XEkho28Ng) 2020. 10. 17. 오후 7:44:19후카미츠 카이가:
126 몸에 열이 많은 편, 아니면 몸이 차가운 편?
차갑다! 그냥 체온이 낮기만 한 게 아니라 축축하고 무겁고 시커멓고... 싸늘한 느낌으로 차가워. 감 좋은 사람들한텐 특히나 등골 서늘하게 느껴질 거라고 생각해 :3
322 칼을 잘 다루나요? 잘 다루는 칼의 종류는?
아아아아아아주 옛날에 무술도 배운 적 있기 때문에 칼 쓸 줄 알았어! 그렇지만 토오 어쩌구가 체질부터 몸을 엄청 잘 쓰는 편이 아니었고 검술 때려치운지 꽤 오래되기까지 해서 지금 시점에선 다 잊어버렸을듯... :0
자주 썼던 건 역시나 우치가타나 종류가 아니었을까!
223 좋아하는 과일
어.... 모르겠습니다........ 딱히 과일 좋아하는 게 없는데🤔
대충 수박이라고 해(무성의)
#shinda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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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악 다시 갱신!!!!!
이번주는 쉬어가는 기간으로 정해졌구나!!!! 사실 이번주는 다들 일정이 바빠서 화력이 약간 식은 것도 있다고 생각해.... -
561 토우카주 (qTuVt2suzQ) 2020. 10. 17. 오후 7:44:28유이토주도 어서오세요.. 다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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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2 레이주 (3cHFTYldrI) 2020. 10. 17. 오후 7:45:01>>557
코요주도 안녕 ^ㅇ^ 이제 막 밥 먹구 차 마시는 참이야
맛난거 만들어 먹구와~!! -
563 유이토 주 (aWaA7TtDSw) 2020. 10. 17. 오후 7:45:28다들 안녕하세요~
>>558 핡핡 😚😚 레이주의 엄청난 환대에 늘 두근이네요~ -
564 사노이주 (hek8Bqruis) 2020. 10. 17. 오후 7:47:10집을 나왔는데 또 집앞에 닭이 있다.... 산책 가지 말라는 뜻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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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 토우카주 (qTuVt2suzQ) 2020. 10. 17. 오후 7:47:16사실 저... 캐릭터들의 30대 AU를 보고 싶어요... 제대로 장래도 찾은... 3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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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6 카이가주 (3XEkho28Ng) 2020. 10. 17. 오후 7:47:56>>555 믿을 수 없다.... 레이주는 틀림없이 삼촌재질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삼촌... 제가 새치 뽑아주는 대신 용돈 주기로 했잖아요....(?)
>>556 유치원생은 잘 훈련된 상급닌자나 다름없습니다... 그들을 상대하려거든 목숨을 걸어야 합니다...
다들 안녕~~~이고 코요주 맛저!! 나도 이제 먹으려고 생각중이야..... -
567 사토주 (s9NlNBYD9M) 2020. 10. 17. 오후 7:48:13유이또주 카이가주는 어서오시고 코요주는 맛저!
휴 복잡했다 -
568 레이주 (3cHFTYldrI) 2020. 10. 17. 오후 7:48:28>>560
카가주도 어서와~! 카가는 몬가 무화과나 살구 비파 같은거 좋아할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
해난신이라는 이미지 때문에 그런가.. 몸도 잘쓸줄 알았는데 의외다 ^q^
>>563
헥헥헥헥헥헥... 🐶 기다리고 있었어 ^v^ -
569 켄야주 (uU.E9POh06) 2020. 10. 17. 오후 7:48:34>>565
이미 켄야는 충분히 추측하실 수 있을만큼 풀은지라.. 주륵. -
570 카야주 (8j.fQWtHSQ) 2020. 10. 17. 오후 7:48:44흐억... 잠깐 겜하고 오니...!
레이주 유이토주 카이가주 어서와~ 코요주 맛저해!! :3 -
571 토우카주 (qTuVt2suzQ) 2020. 10. 17. 오후 7:49:25>>569 진짜 공무원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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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 마리아주 (D88eKjdv0.) 2020. 10. 17. 오후 7:49:36다들 어서오시고 맛저 하길 바랍니다!
맛있어! 근데 조금밖에 못 먹어서 다른 사람이 다 처묵하네요.. -
573 유이토 주 (aWaA7TtDSw) 2020. 10. 17. 오후 7:49:52다들 얼른 저녁 드세요 냠냠 😋
>>568 앗, 정말요??? 왠지 막 기쁘구 😚😚😚 답레는 써뒀으니 느~긋하게 주세요~ 🤭🤭 레이 막 분위기도 좋고 그래서 참 좋네요~ -
574 나나세주 (lf5.bqv4LU) 2020. 10. 17. 오후 7:50:20오신분들 모두 어서오시고 코요주는 다녀오셔요~~~ 맛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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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 미소노 케이 - 안개꽃 (IF)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7:51:32전에는 달맞이꽃이더니 이번엔 안개꽃이었다. 요즘 누가 꽃집 홍보라도 하고 있나? 자신의 자리에 놓여있는 안개꽃 한다발을 바라보며 케이는 심오한 표정을 지었다. 굳이 말하자면 자신은 꽃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다. 물론 싫어하는 것은 아니었지만 받은 꽃을 굳이 정성을 들여서 관리할 정도로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다. 보는 것이라면 또 모를까. 하지만 받은 이상, 그냥 말라죽게 할 순 없으니 화분에 넣어서 하루에 물을 조금씩 주면서 관리해볼까. 그는 그렇게 결론을 내렸다.
"...하지만, 대체 누가 뭐 때문에?"
핸드폰을 켜서 안개꽃의 꽃말을 찾아보니 그 종류가 엄청나게 많았다. 보아하니 어떻게 들어있냐에 따라서 또 꽃말이 달라지는 것 같은데 대체 이게 무엇인지. 이전의 달맞이꽃과 연결점도 없었다. 그렇다면 그냥 단순히 아무런 의미없이 자신에게 안개꽃을 준 것일까? 하긴, 요즘 시대에 누가 굳이 꽃말을 다 찾아가면서 줄까. 그냥 어울리면 주는 것이겠지. 하지만 그러면 자신이 안개꽃과 어울린다는 이야기일까? 그에 대해서는 또 침묵을 지킬 수밖에 없었다.
이런 선물은 항상 그에게 있어서 낯설게 다가왔다. 굳이 말하자면 자신은 사이에서 '전달해주는 측'이지. 무언가를 '받는 측'은 아니었다. 물론 소꿉친구끼리는 이것저것 다양하게 나누긴 하나, 그런 이들이 아니라면 자신은 인기 많은 소꿉친구, 예를 들어 세이지에게 이것저것 대신 전해주는 역이었다. 러브레터, 선물, 초콜릿, 꽃다발 등등. 자신이 대신 전해준 것만 해도 이미 한 트럭이라고 그는 자부할 수 있었다. 물론 세이지는 그런 것들을 다 곤란하게 생각했지만. 아무튼 그런 일상에서 누굴지도 모를 이가 자신에게 선물을 준다는 것이 그에게 있어서는 조금 낯설게 느껴졌다. 대체 누가? 아니. 애초에 동일인물이 아닐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대체 누가? 괜히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그는 침묵을 지키며 안개꽃을 가만히 바라봤다.
나쁘지 않았다. 그 색은 너무나 고운 파스텔빛이었으며, 그 은은한 향도 나쁘지 않았다. 물론 자신의 취향이냐고 하면 조금 애매하긴 하지만, 마치 바이올린 공연을 끝낸 후, 누군가가 자신에게 꽃다발을 주는 것 같아 그는 절로 입꼬리를 살며시 올리다가 다시 내렸다. 이렇게 다발로 받아보니 어쩌면 자신은 안개꽃과 잘 어울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그의 머릿속에 문뜩 들었다. 꽃다발 속에 안개꽃이 들어가면 메인 꽃을 돋보여주는 역을 하던가. 자신 역시 따지고 보면 주변 사람들을 돋보이는 것에 더 특화되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상, 자신은 메인이 아니었고, 주인공이 아니었으니까. 어딘가에 자신이 주인공으로서 있을 수 있는 길을 찾아 헤메지만 아직 자신은 그 길을 찾지 못했다. 그렇다면 자신은 아직 보조라는 거겠지.
"...하지만..."
이렇게 안개꽃만 모여있는 상태라면 이 꽃다발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안개꽃이었다. 그것을 자각하자 그의 입가에 다시 한 번 은은한 미소가 번졌다. 언젠가 자신도 이런 안개꽃이 될 수 있을까. 눈을 감으며 꽃의 향기를 느끼며 그는 작게 휘파람을 불었다.
아무런 의미도 없이, 멜로디도 일정하지 않은 그저 마음 가는데로 이어가는 잔잔한 호수빛을 멜로디에 담으며 그는 꽃다발을 조심스럽게 끌어안고 그 향을 조금 더 느꼈다. 마치 자기 자신을 안는 것 같은 포근함이 느껴진다면... 그것은 개인의 착각이었을까?
착각이라도 좋았다. 자신의 해석이 인위적이고 작위적이라고 해도 자신은 행복했으니까. -
576 해나 - 렌야 (fSWN9CjcEA) 2020. 10. 17. 오후 7:51:52하나마츠리는 일본으로 오고 난 후, 처음으로 겪는 일본의 축제였다. 그때의 나는 심히 불안정하고 우울한 감정을 품고있었으며, 그 탓에 축제를 제대로 즐기지를 못했다. 여러 사람들을 만나도, 음식을 먹어도, 예쁜 옷을 입어도 미쳐버릴 것 같은 이 감정은 사람을 가라앉히고 내게 죽음을 갈망하게했다. 사람은 누구나 살기를 원하는데 나는 아닌가보다 생각하게 했다. 코토네 언니와의 대화가 없었더라면 나는 아마 죽어버렸을거다. 그래도 하나마츠리의 기억은 생각보다 나쁜 게 아니었다. 나는 거기서 너를 만났다. 그것은 내 최대의 업적이었고, 내가 할 수 있는 일들 중에서 가장 가치있는 일이었다. 너는 내게 있어서 가장 소중하고, 중요한 사람이었다. 그러니까 내가 너를 보면서 달떴고, 첫 입맞춤을 너에게 넘겼던 것도 어찌보면 당연하다고 할 수 있겠다. 무지한 백성이라는 말에 피식 웃음을 남긴다. 애당초 나는 너에게 화를 낸 적이 없다. 사랑하면 다 그렇게 된다더니 정말 이렇게 되어버렸다. 나는 갈빛 눈동자로 당신을 바라본다. 그 곱상한 얼굴이 내 시야 안에 닿이는게 너무나도 좋았다.
"바보야. 애초에 화나지도 않았어."
널 앞에두고 내가 왜 화를 내? 그렇게 묻는 말에 사랑이 듬뿍 담겨있어, 네가 눈치채기를 바라고 있었다. 너만 보면 내 마음은 봄이었다. 이제 봄은 지나가고 계절은 여름속으로 내달리는데 나는 항상 봄이었다. 이 연분홍빛으로 물든 머리가 그걸 증명하고 있었다. 그런데 어쩔 수 없다. 나는 너를 보면 이리도 좋아죽는데, 심장이 망가질 때까지 쿵쾅거리면서 뛰는데 어떻게 다른 계절을 품을 수 있겠나. 너 앞에서 나는 오롯이 봄으로 남고싶었다. 미풍이 살랑이고 꽃들이 만개하며, 온 생명들이 평화와 행복으로 차오르는 그 계절만을 보여주고 싶었다. 물론 여름의 햇살과 초록빛 세상, 가을의 져가는 낙엽과 붉은 단풍들, 겨울의 흰 눈과 맵쌀한 추위도 좋긴 하지만 내가 취하는 것은 오로지 봄 하나다. 그 이상의 것을 품는건 분수에 어긋난 일이다. 그러니까 질릴때까지 봄 하자. 그 이상의 것은 바라지도 않는다.
"알았으니까 재촉하지마."
푸스스 웃고는 그대로 쪽 소리를 내며 네게 입맞췄다. 작은 키 탓에 발돋음을 해야 네 입술에 닿을 수 있었다. 정말이지 불편하다. 그래도 불만은 없다. 네가 만족할 때까지 입술 부비는 걸 요구한다면 나는 당연히 그에 응할터다. 네가 하고싶다는데 뭐 어쩌겠나, 나도 좋은걸. 키득거리면서 네 손을 꼭 잡으니 온기가 전해져온다. 아, 정말이지 행복해서 미칠 것 같은 하루다. 하나비마츠리라는 축제 자체도 좋지만 그걸 사랑하는 사람과 보는 건 더할 나위없는 축복이다. 내가 이런 걸 누릴 수 있는 사람이 되었구나 싶어 뭉클한 감정이 다가온다. 나도 참 복에 겨운 취급을 받는구나. 당신과 함께 여생을 지새울 수 있다니.
"에이 새삼스럽게. 내가 예쁜 거 하루이틀도 아니고 왜 그런말을 꺼내? 너도 나 예쁜 건 질리도록 알았잖아."
답잖게 교태를 부리면서 말하니 어쩐지 우스운 기분이 들어 꺄르르 웃음을 내뱉었다. 다행이다. 이 반반한 얼굴이 도움이 될 때가 많구나 싶어서 앞으로도 관리를 철저히 하리라 마음먹었다. 네가 마음에 들어하는 것이라면 뭐든 가져다주고 말테다. 그것이 내 얼굴이라면 더할 나위없고. 예쁜 짓이라는 말이 들려오는 순간, 다시금 우스워져 웃음을 내뱉어버렸다. 아, 정말이지 당신은 여러가지 방법으로 날 웃게 만든다. 그 중 하나가 이런 '상'이라는 개념인 건 당연하고.
"그래... 잘했으니까 상 줘야지. 뭐 줄까? 응? 키스라도 해줄까?"
그대로 당신의 얼굴을 바라보며 언덕길을 오른다. 꽉 쥐어진 손에 안심이 되는 듯 조심조심 언덕위로 향한다. 유카타는 불편하고, 언덕길은 거칠었지만 힘들거나 마음에 들지 않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는다. 오히려 당신과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다는 마음만 들었다. 아, 정말이지... 평화로운 시간이다. 행복감으로 들뜬 가슴을 다시 가라앉히려면 고생 꽤나 할 것이었다. -
577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7:52:13오신 분들은 어서 오시고 가시는 분들은 잘 다녀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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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8 레이주 (3cHFTYldrI) 2020. 10. 17. 오후 7:52:35>>566
아놔~^^ 접때 준건~~~ 어디에 다 쓰고..... ~ 돈땡길때만 찾아~~ 키키키 (최대한 삼촌체 써봄.. 개어색 🥴)
근데 토카주 조카들 유치원생들이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79 켄야주 (uU.E9POh06) 2020. 10. 17. 오후 7:53:14>>571
그렇습니다! 선배와 후배사이에 끼어서 중간관리직도 아닌 중간관리위치에서 구르고있답니다!
후배 : 슨배임, 이거 일케하면 우리 망하는데예. 이거 대충 해두면 절대로 들킴다.
선배 : 아, 그럼 일단 대면보고하고 사바사바 해야지 어쩌겠... 아니, 안 해주겠지. (머리긁적) 아... 야마다 데려와!
후배 : 야마다 슨배이이이임!! -
580 시라세주 (5M.ntcrsR2) 2020. 10. 17. 오후 7:5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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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 카이가주 (3XEkho28Ng) 2020. 10. 17. 오후 7:53:40>>565 저도 바랍니다...... 풀어줘.... 대학에 갔다면 무슨무슨 학과까지 갔는지디 풀어줘...(?)
>>568 몸 쓰는 일도 평균 정도로는 그럭저럭 할 수 있지만, 아무래도 태생부터 형체가 고정된 모습이 아니라 인간 몸에 적응이 힘들어가지구... 특출난 정도로는 못한다는 설정이지롱! :3
헐 마따 과일에 그런 것도 있었구나... 이것은 순전히 오너의 지식 부족 때문이었습니다(진짜임)
고급지니까 그걸로 채택할까...! 아무래도 카가는 음식 종류에는 딱히 선호도 호불호도 없는 편이라서 아무거나 다 잘먹지만!!! -
582 켄야주 (uU.E9POh06) 2020. 10. 17. 오후 7:54:48>>580
펑크한 시라세도 귀여워. -
583 레이주 (3cHFTYldrI) 2020. 10. 17. 오후 7:56:12>>565
AU에서라면 프로듀서가 되지 않았을까 싶어 ^ㅇ^ 너튜브 알고리즘에도 자주 뜨는 그런 띵곡도 만들구..
>>573
( ͡° ͜ʖ ͡ °) 역시.. 뭔가 살짝 싸하다 했더니.. >>332에 답레 써놨어 😂 생각보다 유이토가 굉장히 차분해서.. 레이도 같이 조근조근해지게 되더라구 ≖‿≖ -
584 카야주 (8j.fQWtHSQ) 2020. 10. 17. 오후 7:56:34시라세 귀여워...
>>565 카야챠는 뭐... :3 그때가 되면 승부도 정해졌고 이기든 지든 적당히 만족하면서 자기 신사에서 지내지 않을랑가... :3 여전히 가챠겜을 하면서... 아는 얼굴이 신사로 참배오면 얼굴 슥 내밀고 '오 왔는가? 차라도 한 잔 할텐가?' 할지도 몰르겠고...(? -
585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7:56:49케이의 30대는 저도 모릅니다. 스레 엔딩 될 때가 되면 자연히 밝혀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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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 해나주 (fSWN9CjcEA) 2020. 10. 17. 오후 7:57:12으어어... 답레 다 썼다.(널부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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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 토우카주 (qTuVt2suzQ) 2020. 10. 17. 오후 7:57:30>>578 네................ 무서워요............
>>580 하아... 시라세... 내가 너에게 이런 말까지 하고 싶진 않았는데... 내가... 돈이 없어서... 조금만 빌려줘... -
588 나쿠루주 (i182qEGrQU) 2020. 10. 17. 오후 7:58:01나 진짜 술한잔 걸친 죠죠 짤 볼때마다 피식 웃는다니까,
>>565 나쿠루는, 제대로 장래를 찾고난 뒤의 30대정도면 거의 가업에 전념할거 같네. 지금이나 20대 초중반까지는 버튜버 비중이 크다면 30대부터는 의사로서의 비중이 크려나? -
589 유이토 주 (aWaA7TtDSw) 2020. 10. 17. 오후 7:58:25>>583 앗..아앗...아아앗... 왜 못 봤ㅈ....😭😭 답레 써와야... 아무래도 유이토가 자연스럽게 차분해지더라구요...?? 어쩔 수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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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0 레이주 (3cHFTYldrI) 2020. 10. 17. 오후 7:58:30>>575
안개꽃을 받은 케이는 행복했다고 합니다.. ( ˊᵕˋ )
>>581
뭔가 되게 옛날 과일 입맛일 것 같았음.. 뭔가 그랬음.. -
591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7:59:43>>590 준 사람의 정성이라기보다는 그냥 그 안에서 자기 마음대로 의미를 찾아서 만족하는 것에 가깝지만요! 그래도 행복했으면 된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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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 시라세주 (5M.ntcrsR2) 2020. 10. 17. 오후 8:00:20>>587 시라세: (담배 꼬나물고 즉답) 나도 없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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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3 레이주 (3cHFTYldrI) 2020. 10. 17. 오후 8:00:29>>589
아무래도 지금 유이토가 되게 우울해 있을때니까.. (˵ˉ̴͒ꇴˉ̴͒˵) 답레는 천천히 이어주셔요~! -
594 나쿠루주 (i182qEGrQU) 2020. 10. 17. 오후 8:01:15🤔 아니면 넷아이돌 활동은 접는대도 ASMR로 전향할거 같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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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5 카이가주 (3XEkho28Ng) 2020. 10. 17. 오후 8:02:15>>57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삼촌같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가는 잘 모르겠구만..... 긍정적인 방향으로 풀자면 세상은 넓고 볼거리는 많으니까 그때쯤이면 국내는 다 돌아보고 멀리 멀리 떠나있지 않을까??? 어쩌면 남극에 가있을지도 몰라(?)
앗 이제 진짜로 저녁먹으러 가야겠다.... 아직 저녁 안 먹은 사람 있음 늦지 않게 먹고 오기!!! :3 -
596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8:02:31일단 다들 각자의 미래는 확실하게 세워둔 모양이로군요! 보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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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7 레이주 (3cHFTYldrI) 2020. 10. 17. 오후 8:02:32아 저 AU가 AU 캐릭터의 미래가 아니라 현재 캐릭터의 미래 모습을 말하는거였구나... ^q^
레이는 몰겠음.. 10년 뒤에 뭐하고 있을까..
>>591
선물 준 참치도 굉장히 뿌듯해 하고 있을 것 같아 ☺ -
598 해나주 (fSWN9CjcEA) 2020. 10. 17. 오후 8:03:09해나는 작곡가야... 한국 기획사들이랑 협업해서 작곡&편곡을 맡고있어. 가끔 작사나 가이드 보컬도 한당... 30대가 되면 어느정도 자리도 잡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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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 레이주 (3cHFTYldrI) 2020. 10. 17. 오후 8:03:23>>595
남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진짜 상상 안되는데 ^v^.. 암튼 저녁 맛있게 먹구 와 카가주..! -
600 타카코주 (WbqzBqfhuc) 2020. 10. 17. 오후 8:04:34케이.. 그렇게 생각하기로 했구나.
타카코의 30대는 글쎄...... 🤔 -
601 사노이주 (hek8Bqruis) 2020. 10. 17. 오후 8:05:48사노이 30대...? 살아는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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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 코요주 (yW4x5DcSfg) 2020. 10. 17. 오후 8:07:4230대? 그런거는 있을수가 없어. 히히힣히 (김치볶다 다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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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8:07:53모두의 30대가 성공하기를 간절히 기원하며 신들도 자신의 목적을 이루길 바라겠습니다!
>>600 좋은 밤~! 타카코주! >.</
>>601 왜죠? 왜 살아는 있는지 의문스러워하는거죠? -
604 레이주 (3cHFTYldrI) 2020. 10. 17. 오후 8:08:01>>600
벼벼신님은 뭔가 화원이나 빵집 운영할 것 같은 이미지야.. ^v^
>>601
아니 이게 무슨 소리야.. ( ͡° ͜ʖ ͡ °) -
605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8:08:18(분명히 시리어스 스레가 아닌데 왜 30대가 존재하지 않는 캐릭터가 나오는가.)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는가.) -
606 레이주 (3cHFTYldrI) 2020. 10. 17. 오후 8:09:26>>605
근데 일상에서의 모습을 보면 왜 그런지 대충 납득이 가기고 하고.. (´-灬-‘) 모르겠다.. ^v^ -
607 카야주 (8j.fQWtHSQ) 2020. 10. 17. 오후 8:09:48타카코주 어서와~
아아니 코요쟝... 무슨 일인거야...(흐릿 -
608 나쿠루주 (i182qEGrQU) 2020. 10. 17. 오후 8:10:17왜 30대가 불투명한 애들이 있는 거야.
청춘스레 맞아? -
609 유이토 - 레이 (84bD6CDiXE) 2020. 10. 17. 오후 8:11:18"... 나쁘지 않으셨다니 다행이네요. 좋으셨다면 더 좋았겠지만. 나쁜 것보다는 나으니까요. "
유이토는 어색한 웃음을 흘리는 레이를 바라보며 눈을 느릿하게 깜빡이다 옅은 미소와 함께 답한다. 뭐든 최악을 피하면 나쁜게 아닌 법이라는 듯 부드럽게 대답을 한 유이토는 마치 자신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아는 것만 같은 레이를 조금은 신기하다는 듯, 조금은 의아하다는 듯 잠시 바라보았지만 이내 시선을 다시 레이에게서 떼어내선 바다로 자연스럽게 옮긴다.
" 아쉬움이 남는 일은, 어떻게든 해볼 수 있는 일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을 갖게 되어서 그런게 아닐까 싶어요. 내가 조금만 더 잘했다면, 거기서 그런 선택을 하지 않았다면, 거기서 수긍을 하지 않고 부정했으면 좀 더 나은 미래가 보이지 않았을까 하는 그런 아쉬움이 말이에요. "
레이의 말을 묵묵하게 듣고 있던 유이토는 마치 기억을 더듬어 가는 듯, 차분하고 조곤조곤하게 말을 이어나간다. 무릇 아쉬움은 기대 가능성이 존재하지 않으면 남지 않는 법이었다. 애초에 일말의 가능성도 없었다면 아쉬움은 남지 않았겠지만, 조금의 가능성이라도 있었다면 자신이 고르지 않은 선택지가 애초에 정답이 아니었을까 하고 후회와 미련을 갖게 되는 법이었다.
" 아마, 제가 아니었다면 누군가에게도 좀 더 좋은 하루가, 제가 거기서 고개를 저어보였다면 저도 같이 좀 더 좋은 하루가 됐지 않을까 싶지만요... "
자신이 망쳐버렸다. 선택받지 못한 것도 당연히 마음이 아팠지만, 더욱 더 유이토의 가슴을 아프게 만든 것은 누군가의 소중한 시간, 소중한 추억의 한순간을 자신이 망쳐버린 것은 아닌가 하는 죄책감이 더욱 그를 짓눌렀다. 자신은 아파도 상관없지만, 다른 타인은 부디 아파하지 않길. 부디 아쉬워 하지 않기를, 부디 후회하지 않게 하기를 바라는 것은 유이토의 모순된 생각일지도 몰랐다.
" 그래도, 선배를 만나서 이렇게 이야기를 하게 된 것만으로 그건 그것 나름대로 좋은 하루가 된 게 아닌가 싶어요. 만나지 않았다면 이렇게 이야기 해볼 수도 없었을테니까요. 아, 선배는 어떨지 모르겠지만요. "
유이토는 만약 레이가 말을 걸어오지 않았으면 그냥 발만 물에 담근 체 멈춰섰을까 하는 생각이 들엇지만, 이내 머리 속에서 지워버린다. 만약의 일은 그 누구도 모르는 법이니까.
" 아픈 추억이 생겼지만, 그 위에 지금 선배를 만나서 또다른 추억이 덮여지고 있으니까요. 아마, 저는 선배 덕분에 괜찮지 않을까요...? "
잔잔한 파도 같은 목소리로 말을 이어가던 유이토는 순간 말 끝이 흐려지며 떨려온다. 갑자기 익숙치 않은 감정이 마음 한켠에서 솟아나서, 그것을 어찌해야할지 몰라 온몸에 힘을 주며 입을 닫는다. 붉어지는 눈동자, 조금씩 떨려오는 숨소리, 그리고 무언가 부드러운 유이토의 눈가에서 반짝이는 무언가가 맺히기 시작했다.
" 아마.. 괜찮을텐데.. " -
610 마리아주 (B3GtsVm9J2) 2020. 10. 17. 오후 8:11:24마리아의 30대... Solstice의 그림을 취미로 하는 부장님? 아니면 돈이 돈을 버는 백수(?)
것도 아니면 음.. 의외로 이과 과학자 쪽으로 빠질지도 모르겠네요! -
611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8:12:30케이의 경우는 제가 케이메이커를 하는 느낌으로 스레를 돌리고 모두와의 상호작용으로 길을 찾는 것을 생각하고 있기에 지금은 불확실하다고밖엔 할 수 없으나....
30대에 분명히 있을거야. 동창회 하면 올 거라고 믿겠어!! (엉엉) -
612 유이토 - 레이 (84bD6CDiXE) 2020. 10. 17. 오후 8:12:32>>593 후다닥 가져왔습니다...! 유이토는 아무래도 ... 😂
유이토의 30대..... 뭐 하려나.... 🤔 예체능 계열 일 것 같기도 하고... -
613 나쿠루주 (i182qEGrQU) 2020. 10. 17. 오후 8:12:53>>610 돈이 돈을 버는 백수라니, 이건 좀 장래희망 삼고싶다.
그야말로 돈많은 백수, -
614 나나세 - 코요 (lf5.bqv4LU) 2020. 10. 17. 오후 8:15:53잿빛의 눈동자, 경계가 모호하다는 생각이 들때즈음, 나는 시선을 피하지 않는다. 약간의 의문을 담아 고개를 약간 기울일 뿐이었다. 맥없이 흩날리던 머리카락들이 일제히 아래를 향했다만, 내 입꼬리마저 내려가는 일은 없을 것이다. 비녀를 만지던 손을 물처럼 떼어냈다. 타인의 시선에 음추러드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 일전에 다짐했기에 나는 내가 초조함을 느끼는 이유를 이 어두운 물길과도 같은 침묵에게서 찾아본다. 삶과 죽음이 교차하며 일어나는 공백처럼, 나는 무엇을 느껴야하는 것일까? 눈은 마음의 창이라는데, 나는 그 창 너머를 감히 바라보지 못하고 고요히, 또 위태로이 서있을 수 밖에 없었다. 난 아는 것이 없다.
"그래? 나만의 생각이 아니라는 점이 날 안심하게 만들어. 너는 어때, 붉은 색이 좋니?"
갈피 잃고 가판 위에 비스듬히 놓여있던 비녀가 너의 손 위에서 비로소 자리를 잡는다. 불안해하는 너와 달리, 나는 그 비녀가 너의 손위에 있을 때 빛난다고 느낀다. 원래 그런 법이다. 생명이 없는 것은, 살아있는 것에게 이목을 받아야 빛이 나고 또 그래야 의미가 있는 것이다. 비녀가 빛을 받을 수 있는 것도, 소리를 낼 수 있는 것도, 전부 산 자들의 숨결이 닿아있기 때문이라 믿었기에 나는 별말 없이 웃어보일 수 있었다.
"츠지무라, 네 말이 맞아. 그런데도 난 자존심이 강한 편이라 남에게 빚을 지는 걸 못 견뎌하는 것 같아. 그러니, 네가 내 핀을 골라준 대신 내가 비녀 꽂는 걸 도와주어도 될까?"
빚을 못 지는 성격은 나의 태생때부터 집요하게 따라붙었고, 날 둘러싼 상황이 나쁘지 않으니 쉽게 고쳐지지 않았다. 어렸을 적에는 이 것을 신념이라 칭했고, 나이가 들어 철을 들었을 때에는 어렵지 않게 해묵은 고집이라고 표현할 수 있었다. 그래서, 나는 너에게도 고집을 부려볼까해. 나는 그렇게 바람결에 속삭여본다.
츠지무라가 골라준 머리핀을 섬세하고 능숙하게 머리에 꼽고는 그대로 계산을 해버렸다. 실용성은 없지만 모양만은 이쁜 지갑을 손 위에 놀게 나두다가 비녀의 행방을 찾는다. 여전히 츠지무라의 손에 있는 것을 보고, 나는 자리를 피해 계산대 앞을 비워두었다. 난 츠지무라의 선택을 존중할 생각이니, 더이상의 종용은 그만둔다. -
615 나나세주 (lf5.bqv4LU) 2020. 10. 17. 오후 8:16:54오신 분들 모두 어서오세요~ :3
-
616 해나주 (fSWN9CjcEA) 2020. 10. 17. 오후 8:18:20고민중
술을 깔까? 말까?
.dice 1 2. = 1
1. ㄱㄱ
2. 이쉑 몸도 아프면서 자살행위를 하려드네. 님 미쳤음?????? -
617 해나주 (fSWN9CjcEA) 2020. 10. 17. 오후 8:18:32ㅇㅋ 기다려라. 술가져온다.
-
618 렌야주 (nU/1m9yWxc) 2020. 10. 17. 오후 8:20:29ㅋㅋㅋㅋㅋㅋㅋㅋ
-
619 사노이주 (hek8Bqruis) 2020. 10. 17. 오후 8:20:4030대... 있다고 하면 형사? 라던가, 프로파일러 같은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다들 잊었겠지만 추리문제 같은거 좋아하는 설정이 있으니... (흐릿)
-
620 사노이주 (UAOwMijjzI) 2020. 10. 17. 오후 8:21:58
-
621 사노이주 (UAOwMijjzI) 2020. 10. 17. 오후 8:22:20앗 링크를 깜빡했다...
Picrewの「電脳メーカ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k2amMemxZd #Picrew #電脳メーカー -
622 나나세주 (lf5.bqv4LU) 2020. 10. 17. 오후 8:22:34나나세 30대... 날백수만은 안된다...! 선생님이나 사서정도의 포지션으로 있지 않을까요
-
623 해나주 (fSWN9CjcEA) 2020. 10. 17. 오후 8:23:45>>618 아니 왜 우서요 쓰앵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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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 해나주 (fSWN9CjcEA) 2020. 10. 17. 오후 8:24:30사노이는 슬퍼지면 안대!
-
625 나나세주 (lf5.bqv4LU) 2020. 10. 17. 오후 8:24:39해나주의 건전한... 술문화를,,, 응원합니다,,,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마시길 바라요 >.0
>>620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는 건데요 선생님 저는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
626 카야주 (8j.fQWtHSQ) 2020. 10. 17. 오후 8:24:48아니 사노이는 또 무슨 일인거여...아아앗....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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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나쿠루주 (i182qEGrQU) 2020. 10. 17. 오후 8:25:33>>619 난 사노이가 상어인형을 좋아한다는 것까지 기억하고 있지. (우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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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8 렌야주 (nU/1m9yWxc) 2020. 10. 17. 오후 8:27:11>>623 머 마실거에요 이슬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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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 사토주 (s9NlNBYD9M) 2020. 10. 17. 오후 8:27:44사노이 추리문제 있는 책 좋아한대서 일상할때 도서관에서 같은 책 잡는 클리셰적인 전개로 할까 했는데
결과는 매점괴인... -
630 해나주 (fSWN9CjcEA) 2020. 10. 17. 오후 8:29:01>>628 어... 어케알았노... 알쓰에게 이슬톡톡은 그저 빛이고 희망입니다 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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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1 레이주 (3cHFTYldrI) 2020. 10. 17. 오후 8:30:16>>620
설마 그건 아니지 사노이야.. ^v^ 그냥 짚이는게 하나 있긴한데 그건 절대 아니길 바람... -
632 나쿠루주 (i182qEGrQU) 2020. 10. 17. 오후 8:30:42어휴 술없인 못사는 참취들 같으니라고,
그럼 나도 치맥으로 어울려줄게. -
633 렌야주 (nU/1m9yWxc) 2020. 10. 17. 오후 8:31:33>>630 저 답레 ㅆ?ㅡ는 중인데 진도가 안나가요 ^^ 아 근데 저 그 표에 올려둔 그림 이번에 온걸루 바꾸고 싶은데..먼가 해나랑 맞춘거 아까워서 망설이는중...
>>632 전 피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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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4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8:33:18이 밤중에 갑자기 청소기를 조립해야 하는 저의 인생. (흐릿) 하지만 다 조립했으니 문제 없음입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의 캐릭터의 미래를 제가 왈가불가할 것은 아닐 것 같으니 저는 더 이상 말을 하지 않겠습니다! 여러분들의 선택이 곧 답인 것이고, 자신의 캐릭터의 미래는 자신이 정하는 것이니까요. 그것으로 협박만 하지 않으면 아무런 문제도 없음이다! -
635 사노이주 (UAOwMijjzI) 2020. 10. 17. 오후 8:33:19우시다 사노이의 오늘 풀 해시는
어린_자캐는_어린이날에_뭘_했을까
무슨 선물 받을까 굉장히 기대했겠죠. 상어인형만 받아도 굉장히 좋아했을거에요.
자캐식으로_네게_내_목숨을_바칠게
당신만큼 저에게 중요한 사람이 또 있을까요? 아뇨, 없을거라고 생각해요.
당신이 저에게 소중해졌기에, 저에게 그런 사람이 생긴것에 감사하고 있기에.
저는 당신에게 보답하고 싶어요. 부담스럽다고 하실지는 몰라도, 그래도 꼭 말하고 싶어요.
제 인생을 모두 드릴게요.
자캐의_잠버릇
한두번씩 일어나 앉았다가 다시 눕습니다.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
636 해나주 (fSWN9CjcEA) 2020. 10. 17. 오후 8:33:47>>633 그럴땐 간지나게 술의 힘을 빌려서 써봅시다. 그럼 뭐라도 나오겠죠(무책임) 그림 바꾸게여?!?!?!?!?! 아 그럼 제가 당근빳따 보러갑니다. 렌야 얼굴 보러가야한다. 해나랑 맞춘 게 좀 아깝긴 하겠지만 그래도 기왕 신청한거 뉴짤로 갑시다, 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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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7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8:33:49사노이에게 상어인형을 줘야만 해. 그래야만 해. 그리고 세상에. 2번째 대사 완전 로맨스하지 않습니까! (야광봉 쉐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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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8 해나주 (fSWN9CjcEA) 2020. 10. 17. 오후 8:34:54아기상어... 그것은 그저 빛... 사랑해요 사노이 우윳빛깔 사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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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9 사노이주 (hek8Bqruis) 2020. 10. 17. 오후 8:35:18별일 없어요...? 그냥 조금 아야 할 뿐이지요. 다갓의 은총이 있다면 플러스 알파로 쪼끔 더 불행해질 수도 있구요...
>>627 앗 그거슨ㅋㅋㅋㅋㅋㅋ 사노이주가 고래상어를 굉장히 좋아하기 때문에... 포기할 수 없는 거심미다...
>>629 ? 이보세요 설탕주씨 정상적인 전개 가능했잖아 (짤짤짤) -
640 나쿠루주 (i182qEGrQU) 2020. 10. 17. 오후 8:37:49>>633 예로부터 피맥하는자는 진정한 술꾼이라는 이야기가 있었지. 렌야주에게 따봉을 주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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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 해나주 (fSWN9CjcEA) 2020. 10. 17. 오후 8:38:33한캔 더?
.dice 1 2. = 1
1. ㄱㄱ
2. 님 장난함? 이 상태로????? -
642 해나주 (fSWN9CjcEA) 2020. 10. 17. 오후 8:38:41ㅇㅋ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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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 나쿠루주 (i182qEGrQU) 2020. 10. 17. 오후 8:39:20선생님, 해나주가 폭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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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 렌야주 (nU/1m9yWxc) 2020. 10. 17. 오후 8:39:31>>636 저 방금 깨달았어요.. 다음 답레가 오늘의 마지막 답레가 될 거라는 걸 ^^ 해나주 술 드셨으니 오늘 11시에 가실듯 ㅎㅎ^^ 아 마저요 저 이번 짤 와꾸 너무 마음에 들어요
>>640 ㅋㅋㅋㅋㅋㅋ아니 그냥 제가 치킨보다 피자를 더 좋아해요 ^^ 저 1주일 내내 포테이토 피자만 먹기 가능 -
645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8:40:38자고로 자신의 몸은 자신이 챙기는 것. 그러니까 제발 몸 챙기라구요! 여러분들! 스레도 좋고 다른 것도 다 좋지만 자신의 몸이 망가지면 아무 것도 못한다구요! (흐릿)
스레 개장 3일전에 건강이 조금 애매한 느낌이어서 스레 개장 못할뻔한 제가 할 말은 아닙니다만! -
646 나쿠루주 (i182qEGrQU) 2020. 10. 17. 오후 8:41:25>>644 세상에 나 피자파 너무 오래간만에 봐.
심지어 포테이토 피자라고? 당신, 피잘알이었던 건가? -
647 해나주 (fSWN9CjcEA) 2020. 10. 17. 오후 8:42:18>>644 무슨 거링를 하시는거예여. 저 완전 멀쩡함!!!!!!!!!!!! ㄹㅇ임!!!!!!!!! 저 오늘 안잘거예요. 새벽을 1ㅜㄹ태울거임.
>>645 헉 캡틴 이러다가 나중에 큰일나는 거 아님까? 건강 챙기세요!!!!!!! 안그러면 몸상태가 망해요!!!!!! -
648 나쿠루주 (i182qEGrQU) 2020. 10. 17. 오후 8:43:11>>645 하하하하, 스레 세우기도 전에 먼저 갈려나간 캡틴이 있었대요. 하하하하,
귀여워. -
649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8:43:20>>647 분명히 스레 개장 3일전이라고 했을터! 3일간 별 일 안하고 퇴근하고 푹 쉬었기에 컨디션 되찾고 개장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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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8:43:45>>648 사실 스레 개장하고 2주 간은 엄청 갈렸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것도 행복한 추억입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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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1 해나주 (fSWN9CjcEA) 2020. 10. 17. 오후 8:43:52님들 그거 알아요? 저 최애라면 진짬뽕임. 오늘고 사서 먹고옴. 개맛있음. 님들도 한번 먹오봐요. 진짜 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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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2 해나주 (fSWN9CjcEA) 2020. 10. 17. 오후 8:44:19>>649 다행이다. 캡틴 진짜 조심해요. 아프면 자기자신이 가장 괴롭습니다.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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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 나쿠루주 (i182qEGrQU) 2020. 10. 17. 오후 8:44:25난 솔직히 우리 스레에서 제일 걱정되는게 해나주야. 🤔
본인 스스로 잘 조절은 할거라 믿지만 거의 매일같이 폭주하는거 같아서, -
654 토우카주 (qTuVt2suzQ) 2020. 10. 17. 오후 8:44:42나쿠루주... 나쿠루 원래 이름이 쿠루미 맞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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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5 토우카주 (qTuVt2suzQ) 2020. 10. 17. 오후 8:45:18>>653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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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6 해나주 (fSWN9CjcEA) 2020. 10. 17. 오후 8:46:31오0 다들 날 걱정해. 나 안걱정해도 4ㅙ. 나 엄청 평범하고 엄청 잘 지내고 있다구! 그러니까 다들 나를 학부형의 마음으로 안봐도 된다! 핳하!
-
657 유이토 - 레이 (rN85M0pV26) 2020. 10. 17. 오후 8:46:59>>653 저도 이부분은 살짝 동의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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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8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8:47:30(오타의 상태를 보아하니 아무래도 그건 아닌 것 같다.)
(참취모드인것인가.)
(일단 관전석으로 착석) -
659 사토주 (s9NlNBYD9M) 2020. 10. 17. 오후 8:47:40이 스레의 모두가 걱정됩니다.
매일매일 아프단 이야기가 하루 한 번은 올라오는 듯해... -
660 나쿠루주 (i182qEGrQU) 2020. 10. 17. 오후 8:48:06>>654 옆신스레 임시스레 서기 전에는 신캐로 내려했는데 그땐 쿠루미였지? 그러다 캐릭터 설정이 바뀌면서 나쿠루랑 의식을 맺은 신이 사야시 쿠루미라는 이름을 쓰는걸로 변경되었구,
-
661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8:48:34아무튼 캡틴은 여전히 일상을 굴리고 있으니 그냥 케이를 보고 싶다. 케이와 이야기라도 나누고 싶다. 케이와 놀고 싶다. 케이를 탈탈 털어야겠다 등등은 얼마든지 찔러주세요!
물론 일상을 돌리고 있다거나, 지금은 일상 돌리기 힘들다 하시는 분들은 얼마든지 스루해주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멀티를 하게 하는 것은 너무 죄송한지라.
일단 띄워두기만 하고 다시 관전석에 착석! -
662 해나주 (fSWN9CjcEA) 2020. 10. 17. 오후 8:49:00흑흑 넘모해. 다들 날 걱정해.
하지만 나 지금른!!!!!!! 나름 멀쩡...한가? 아무튼 그렇게 환자모드는 아냐! -
663 사노이주 (hek8Bqruis) 2020. 10. 17. 오후 8:49:13다들 아프지 마세요... 아픈건 사노이 하나만으로 족함.... (사노이 때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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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4 렌야주 (nU/1m9yWxc) 2020. 10. 17. 오후 8:50:03>>646 ㅋㅋㅋㅋㅋㅋㅋㅋ아나 나쿠루주도 포테이토 좋아하세요? 저 페퍼로니랑 포테이토 이 두개가 베스트..
>>647 ㅋㅋㅋㅋㅋ아니 해나주 어제도 글케 말하시고 일찍 가셨잖아요 ^^ 근데 님 벌써부터 오타나시는데요 ㅎㅎ; -
665 나쿠루주 (i182qEGrQU) 2020. 10. 17. 오후 8:50:21>>659 일에 치여서 언데드화 되는건 빼주새오.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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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8:50:32>>663 어쩔 수 없군요. 캡틴이 협박하는 수밖에! 다들 자신의 캐릭터를 아무런 이유 없이 고통주면서 그걸로 족하다고 한다면 케이의 미래를 행방불명으로 처리하겠어요! 살아는 있지만 뭐하는지는 안 가르쳐줄 것이야! (제일 나쁜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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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7 해나주 (fSWN9CjcEA) 2020. 10. 17. 오후 8:52:37>>664 아냐! 저 일찍 안갑니다! 오늘은 ㄹㅇ로 새벽 불태울거임... 진짜임... 후후... 오타 고치기 귀찮아서 그래요. ㅠㅕㅇ송0도 잘남.
-
668 나쿠루주 (i182qEGrQU) 2020. 10. 17. 오후 8:54:59>>664 조졌다. 나도 최애가 페퍼로니랑 포테이토인데,
그럼 한가지만 묻겠습니다.
페퍼로니와 포테이토의 공존이 가능하다 파이십니까? (세상 진지) -
669 마리아주 (vEovkTEcXw) 2020. 10. 17. 오후 8:55:37큰일났다. 여기 어디지..(당혹)
아. 찾았다..
저는 길치는 아닙니다. 아니라고요. -
670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8:56:01침착하게 네비게이션을 켭시다. 마리아주!
-
671 해나주 (fSWN9CjcEA) 2020. 10. 17. 오후 8:56:14한캔 더?
.dice 1 2. = 2
1. 여기서 그만하세요, 쓰앵님. 그러다 죽어요.
2. ㅇㅋ 한캔 더. -
672 해나주 (fSWN9CjcEA) 2020. 10. 17. 오후 8:56:30ㅇㅋ 기다려. 꺼내온다.
-
673 마리아주 (vEovkTEcXw) 2020. 10. 17. 오후 8:57:14그치만 대교를 낀(?) 바닷가에서 폭죽을 터뜨리는데 안 보는 건 사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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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4 렌야주 (nU/1m9yWxc) 2020. 10. 17. 오후 8:57:28>>667 ㅠㅕㅇ송0도 잘남.<< 이거 도대체 머임 ㅋㅋㅋㅋㅋㅋㅋㅋ저 10분동안 고민하고 왔는데 도무지 답을 찾을 수 없었어요... 후 좌요 저 오늘도 4시에 잘거에요
>>668 아니 왤케 심오하세요 ㅋㅋㅋㅋㅋ포테이토 피자에 어울리는 건 베이컨 뿐입니다 ^^ -
675 나쿠루주 (i182qEGrQU) 2020. 10. 17. 오후 8:57:50다이스 조작설을 의심해봐야 한다. 🤔
아니면 다갓이 술고래던가, -
676 나쿠루주 (i182qEGrQU) 2020. 10. 17. 오후 8:58:59>>674 와, 더이상 할말이 없다. 당근빳다 포테토엔 베이컨이지. 역시 피잘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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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7 해나주 (fSWN9CjcEA) 2020. 10. 17. 오후 8:59:34>>674 평소에도 잘난단 뜻이었어.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렝야주 오늘도 4ㅛㅣ에 자냑ㅎ... 님 그러다가 몸 망해요... 나처럼 되기전에 빨리 수면패턴을 자로밥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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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8 토우카주 (qTuVt2suzQ) 2020. 10. 17. 오후 8:59:55다들 일찍주무시고... 해나주는 적당히 까세요... 알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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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9 해나주 (fSWN9CjcEA) 2020. 10. 17. 오후 9:00:01아 나 숨겨진 육포 발견함^^ 개이득. 술안부로 써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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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9:00:10제 생각엔 지금 해나주야말로 수면페턴을 바로잡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혹은 더 이상의 술을 중지하던지 말이에요.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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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1 타카코 - 켄야 (WbqzBqfhuc) 2020. 10. 17. 오후 9:00:19"하지만.. 난 아무것도 해준 게 없는걸요."
당신들 틈에 끼어 살게 되면서, 자신이 한 것은 아무것도 없는데. 혹여나 자신도 모르게 당신들에게 건넨 무언가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제 작은 두 손으로 밀어낸, 잔물결에 불과할 것인데. 왜 돌아오는 것은 항상 파도처럼 밀려와 제 마음을 흠뻑 적시고는 하는 걸까. 타카코는 암청색 바다로 시선을 던졌다. 파도가 칠 때마다 회색조의 비말이 피어나고 있었다. 당신의 말에도 여전히 타카코는 이유를 알 수 없어 의아했고, 왜냐며 되물을 수밖에 없었다.
"선배도요?"
선배도 그래서인가요? 타카코는 당신에게 재차 물었다. 자신이 당신을 선배라고 부르기로 한 그 순간의 보답을, 당신은 이렇게 되갚아 오는건지 타카코는 궁금했다. 그렇다면, 당신에게 받은 위로에 비하면 자신이 한 것은 아무것도 아니었는데. 타카코는 밤하늘을 올려다보는 당신의 옆얼굴을 바라보다 이내 고개를 떨궜다.
"계속 갚고 갚는 관계를... 저는 못 버틸 거 같아요."
늘 더 못해주는 것들을 생각하니, 파도가 계속 몰아치면. 결국 저는 밀려 넘어지지 않을까. -
682 나쿠루주 (i182qEGrQU) 2020. 10. 17. 오후 9:00:46(급 아련)
난, 가끔 해나주를 보며 그렇게 생각한다.
무한도전이 무(모)한도전이었을 때의 그 시절을, -
683 타카코주 (WbqzBqfhuc) 2020. 10. 17. 오후 9:01:05해나주 그러다가 나중에 후회 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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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4 해나주 (fSWN9CjcEA) 2020. 10. 17. 오후 9:01:38아냐. 이번만 마시4ㅗ ㄹㅇ 그만둘거야. 나 멀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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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5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9:01:57아무튼 분위기를 바꿔서... 모두에게 공통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이번 하나비마츠리에서 여러분들의 캐릭터가 가장 인상깊게 즐긴 것이 있다면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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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6 나쿠루주 (i182qEGrQU) 2020. 10. 17. 오후 9:03:22>>685 아직 하나비마츠리의 백미인 불꽃놀이를 못봤지만 그걸 제외하면 역시 스파클러 춤사위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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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7 해나주 (fSWN9CjcEA) 2020. 10. 17. 오후 9:03:51>>685 읎어... 왜냐하면... 아무것도 못 즐겼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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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8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9:04:36>>686 코하쿠주! 어서 와주세요!! 스파클러 춤사위. ㅋㅋㅋㅋㅋㅋ 그건 그거대로 즐거운 추억이 되겠네요.
>>687 이건 이거대로 너무 슬픈 느낌 아닙니까. (흐릿) 하지만 지금 즐기고 계시니!! -
689 해나주 (fSWN9CjcEA) 2020. 10. 17. 오후 9:05:33>>688 코하쿠주가 아니라 나쿠루주야...(소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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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 렌야주 (nU/1m9yWxc) 2020. 10. 17. 오후 9:06:02아 진짜 해나주 넘 웃기다 ㅋㅋㅋㅋㅋㅋㅋㅋ
>>676 저 약간 옛날 동네피자집에서 맛볼수 있는 고전적인 포테이토를 좋아하는 편인데.. 집앞에 피자헛 밖에 없어서 슬픕니다 ^^
>>677 저 걍 이대로 살려구요 일케 살아도 딱히 지장 없는 거 같아요... 저 오늘 해나주 12시쯤 가신다에 손톱 하나 걸어봅니다 ^^
>>687 아나 ㅋㅋㅋㅋㅋ일ㅋ ㅔ말씀하시니 제가 넘 미안해지잖아요 -
691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9:06:04>>689 하지만 나쿠루주의 파트너는 코하쿠주잖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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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2 코요주 (yW4x5DcSfg) 2020. 10. 17. 오후 9:06:17>>685 거북이 두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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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3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9:06:57>>692 거북이 두 마리. ㅋㅋㅋㅋㅋㅋㅋ 코요에게 있어선 그게 가장 인상깊었나요? 확실히 거북이 두 마리를 올린 것은 정말로 흔치 않은 일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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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4 나쿠루주 (i182qEGrQU) 2020. 10. 17. 오후 9: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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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5 나쿠루주 (i182qEGrQU) 2020. 10. 17. 오후 9:08:01거북이 두마리
달팽이 세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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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6 사노이주 (hek8Bqruis) 2020. 10. 17. 오후 9:08:12제일 인상깊은거라고 하면... 불꽃놀이 일상은 2번밖에 못돌려봤지만.... 마리아랑 같이 봤던 용 모양 불꽃놀이? 그거랑 자기가 직접 쐈던 미니건ver 폭죽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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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7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9:08:39>>696 역시 하나비로군요! 그 위엄은 분명히 근처에 있는 다른 이들도 봤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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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8 코요주 (yW4x5DcSfg) 2020. 10. 17. 오후 9:10:26>>693 낚은것도 낚은거지만 그거랑 엮어서 떡밥도 스을쩍 흘렸으니까.
밥 다먹고 갱신해. 다음번엔 절대로 목살 넣고 두부김치 한다. 사태는 질겨... -
699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9:13:10질문을 한 저도 답을 하자면 저는 하나비마츠리 일상을 코요주하고밖에 돌리지 못했기에 결국 그 안에서밖에 나올 수 없는데 케이 역시 금붕어잡기가 되겠네요. 거북이도 얻었고 코요가 배아프게 웃는 모습 역시 꽤 인상깊게 봤기에 더더욱이요.
대충 예상할 분들은 예상했겠지만 케이에게 있어서 코요의 첫 인상은... 정말 밑바닥 그 자체였던지라. 치료 안 받고 돌아갔다는 것이 아무래도 결정타였거든요. 그러다가 일상 돌리면서 자주 만나면서 조금씩 인상이 바뀌고 있는데, 이번 웃는 모습이 좀 많이 인상을 바꿨다고 할 수 있겠네요. 정말로 살아있는 사람이로구나. 라는 느낌으로요. 그렇기에 그 시기가 아무래도 케이에겐 많이 인상깊은 시간이었다고 합니다. -
700 나쿠루주 (i182qEGrQU) 2020. 10. 17. 오후 9:14:06>>690 피자헛은, 시도는 좋은데 망하는 케이스가 너무 많아서 슬퍼.
아, 그래도 메가크런치는 나름 괜찮았어.
난 솔직히 옛날 손바닥 피자 참 좋아했는데, 너무 틀딱같나?
>>696 나쿠루가 그거 봤으면 백퍼 사노이인거 알듯,
나쿠루에게 있어 그런 짓을 할 기인은 오로지 사노이 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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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1 해나주 (fSWN9CjcEA) 2020. 10. 17. 오후 9:14:57690>> 아니 센세 그러다 진짜로 큰일나요... 아 저 자꾸 머리가 징징윙윙 울리는 느낌인데 하여튼간에 12시 넘어도 있을겁니다. 진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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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 유이토 - 레이 (DmCgvJL1B.) 2020. 10. 17. 오후 9:17:26인상...인상깊었던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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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사노이주 (hek8Bqruis) 2020. 10. 17. 오후 9:17:41>>700 ㅋㅋㅋㅋㅋㅋㅋ사노이 인상이 어떻게 된거지...!? 그럼 사노이가 그러고 스위치 들어간거까지 봤으면 어떻게 됐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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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9: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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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5 코요주 (yW4x5DcSfg) 2020. 10. 17. 오후 9:18:19>>699 그렇구나아.
>>702 ㅎ...(토닥토닥) -
706 마리아주 (mJOgDdsoHQ) 2020. 10. 17. 오후 9:18:45인상 깊었던 거라... 마무리된 일상만 보자면 사노이와의 불꽃놀이였겠네요..(고개끄덕)
카야챠와의 에어팟 센본츠리도 있고요.. -
707 타카코주 (WbqzBqfhuc) 2020. 10. 17. 오후 9:19:12아직 돌리고 있지만...
하나비마츠리 축제 자체? -
708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9:19:20>>706 확실히 그런 경험이 있으면 아무래도 많이 그럴 수밖에 없겠지요! 저 역시도 인상깊은 일로 남을 것 같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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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9 사토주 (s9NlNBYD9M) 2020. 10. 17. 오후 9:19:36가장 인강깊은 것... (흐릿)
케이가 실종되어버려... -
710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9:19:45>>707 타카코같은 느낌이라고 생각해요! 그렇기에 과연 하나비마츠리에서 무엇을 느끼고 무엇을 더욱 즐길지가 더욱 궁금해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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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 나쿠루주 (i182qEGrQU) 2020. 10. 17. 오후 9:19:48>>703 나쿠루는 솔직히 누가 어떤 모습을 보이든 개의치 않아서, :3c
누가 피칠갑을 하고 오던 피골이 상접해서 오던 걱정하면 걱정했지 화내거나 피하지 않어.
대신 혼은 좀 내겠지. -
712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9:20:10>>709 왜 케이가 실종되는거죠?! 왜?! 혹시 제가 위에서 말한 케이스를 준비중이십니까?!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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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 렌야주 (nU/1m9yWxc) 2020. 10. 17. 오후 9:20:16>>700 아니 나쿠루주 저 손바닥 피자 살면서 첨 들어봤어요... 아니 저도 좀 틀딱세대긴 한데.. 그게 뭐에요..
>>701 ㅋㅋㅋ빨리 가서 주무십시다... 딱 자구 일어나면 제가 답레 올려놨을지도 몰라요.. -
714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9:20:48>>705 (뭔가 이유는 알 수 없지만 그렇구나아에서 엄청난 포스가 느껴지고 있다.)
(일단 뒷걸음질)
(전기 철창 안으로 들어가기) -
715 토우카주 (qTuVt2suzQ) 2020. 10. 17. 오후 9:21:26나쿠루주 제가 답레가 늦어서 죄송한데... 나쿠루 귀 뚫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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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 사토주 (s9NlNBYD9M) 2020. 10. 17. 오후 9:21:27(속닥속닥)(캡틴이 들어갔다!)(다들 봉인을 준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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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9:22:24>>716 나를 봉인하면 당연히 이 스레의 진행도 없을 것이며 케이도 사라질 것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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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 해나주 (fSWN9CjcEA) 2020. 10. 17. 오후 9:24:16>>713 안잘거야요. 저 이슬톡톡 3캔밖에 안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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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코요주 (yW4x5DcSfg) 2020. 10. 17. 오후 9:25:05>>714 왜 쫄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 아무것도 안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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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9:25:58>>719 (문맥분석->아직 아무것도 안 한다는 것은 언젠간 뭔가를 한다는 이야기다.)
(그러고 보니 소원권..)
(이것이 바로 스불재로구나.)
(이해 완료) -
721 카이가주 (3XEkho28Ng) 2020. 10. 17. 오후 9:2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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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 코요주 (yW4x5DcSfg) 2020. 10. 17. 오후 9:29:00>>720 역시 캡틴. 이해가 빨라서 좋네.
카이가주 어서와. 그 뱃살 한번만 만져봐도 돼? (욕망) -
723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9:29:02>>721 그럼 어쩔 수 없는 것이죠. 푹 쉬면서 잡담을 즐겨봅시다! 아무튼 좋은 밤~! 카이가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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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 사노이주 (hek8Bqruis) 2020. 10. 17. 오후 9:2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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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 렌야주 (nU/1m9yWxc) 2020. 10. 17. 오후 9:29:56>>718 ㅋ..ㅋ... 술은 좀 깨세요?? 아니 근데 해나주 저 큰일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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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9:30:17>>722 잠깐! 저는 아무런 잘못도 하지 않았습니다!! 어느 부분이 문제가 되었던 겁니까?! (필사적)
부디 자비를 베풀어주십시오!! -
727 마리아주 (mJOgDdsoHQ) 2020. 10. 17. 오후 9:30:20다들 어서오세요!
드디어 집에 가는 한 발짝을 뗐다..(지하철 타기) -
728 나나세주 (lf5.bqv4LU) 2020. 10. 17. 오후 9:30:46카이가주 어서와용~~
코요주 ㅜ.ㅜ 제가 밖에 나가봐야해서 텀이 늦어질지도 모르겠네요 ㅠㅠ 느긋하게 주세요 >.0 -
729 렌야주 (nU/1m9yWxc) 2020. 10. 17. 오후 9:32:06카이가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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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9:32:39>>727 조심해서 들어오세요~! 마리아주! >.</
>>728 나나세주는 잘 다녀오세요! -
731 타카코주 (WbqzBqfhuc) 2020. 10. 17. 오후 9:33:25카이가주 어서 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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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 카이가주 (3XEkho28Ng) 2020. 10. 17. 오후 9:3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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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 사노이주 (hek8Bqruis) 2020. 10. 17. 오후 9:3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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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4 츠바사-미쿠지 (Ktr8lt30.A) 2020. 10. 17. 오후 9:37:18"거 참 지번支煩한 방도네."
풍선 낚아올리며 기뻐하는 제 형님 잠시 눈질한 츠바사는 이윽고 귀찮은 목소리로 대답했다.
"면면히 어름은 번로徒勞요, 장년 어름은 도로徒勞여. 내 보기보다 고로苦勞 탐호하는 작자는 못 되기로 아쉬우나 일껏 떠올려주신 도철은 쓰지 못하겠구만. 내는 말여, 아무래도 간이하고 낙락한 것을 선호해. 당연한 소리 이래 친히 드린 수보酬報의 뜻에서 앞으로는 모쪼록- 한껏 고려해주시기를. 으이?"
타자에게 해 입혀 전락하는 방식은 이전까지만 해도 깊이 고려한 사항이나 이제 같으면 다소 주저되는 것도 거짓이 아니다. 한편 뇌중에서 벗어나지는 못하니 그만큼 가증스럽기도 한 것이다. 여하간 능청스럽게 고개를 기울이며 말을 마무리 지은 츠바사는 슬쩍 야키게타燒下馱를 틀었다. "어디- 사탕 과자라 네 그랬었나." 하며 군음식 따위 파는 가판대는 없나 노점을 휘 살핀 것이었다. 어찌되었거나 잠시 자리를 떠난 구실이 그것이었으므로.
"그래, 그것이 문제야. 하필이면은 미성년으로 위장해버려가... 쯔쯧. 순진해 빠진 몽유蒙幼 천지에 내 같은 놈 떨궈놓을 생각을 하다니, 아무튼 고놈의 애미, 노병이 와도 심히 와버린 게야."
눈길은 노점에 머문 채 마치 혼잣말처럼 대꾸하며 탐탁지 않다는 듯한 비틀린 미소를 지었다. -
735 츠바사-마리아 (Ktr8lt30.A) 2020. 10. 17. 오후 9:37:32"순량해 키스 경험조차 없는 아씨와 사랑놀이 하는 취미는 있지 않아가 말여-"
자길 위한 자리라며 헛소리를 하는 것은 어떻냐는 말에 능청스럽게 대답한 츠바사는 마리아가 과자를 뜯는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다가 그것이 대뜸 제 앞에 내밀어질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는지 과자를 보는 눈을 다소 빠르게 한 차례 깜박였다. 이내 픽 웃었지만. "내 손이 없나 발이 없나." 가볍게 투덜거리듯이 중얼거리며 과자를 자연스럽게 뺏으려 시도하고, 만일 성공했으면 능청맞게 마리아의 입 가까이에 내밀었을 것이다. 가뿐히 과자를 까닥이면서 얄미운 미소 짓는 것은 덤이고.
"하기는 그렇구만."
말에는 힘이 있으니 참이길 여긴다면 그것은 참이다라. 그가 이전에 코요에게 꺼낸 말과 대동소이한 이야기였다. 언어는 생각보다 기묘한 힘이 있는지라, 옳다 하면 옳은 것 같고, 그르다 하면 그른 것 같다, 아무리 거짓이기로서 거푸 구진口陳하다보면 어언 저조차도 긴가민가한 순간이 있는 법, 그리 믿었을 뿐이라 했던 말. 대답을 들으며 불꽃놀이를 가만히 지켜보던 츠바사는 문득 나지막이 첨언했다.
"그거 거짓이야. 아간俄間의 대답. 무론 사랑 속삭인 적, 입 맞춘 적은 수다하나 지정至情이었던 적은 단 한 번도 없어. 그러니 불꽃놀이 보며 연정 속삭일 자도 없는 게지."
들어도 그만, 안 들어도 그만이라는 듯이 지나가듯 흘려놓고는 시선은 계속 하늘을 향했다. -
736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9:39:14좋은 밤~! 츠바사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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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 코요주 (yW4x5DcSfg) 2020. 10. 17. 오후 9:39:46>>726 아니 진짜 왜그래... 누가 보면 내가 잡으려는 줄 알겠어...(흐릿)
>>728 다녀와서 천천히 답레 달아줘도 되니까. 잘 다녀와. 나나세주. -
738 코요주 (yW4x5DcSfg) 2020. 10. 17. 오후 9:40:02츠바사주 어서와. 좋은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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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9 시라세 - 토우카 (5M.ntcrsR2) 2020. 10. 17. 오후 9:40:20그게 아마 어머니가 파란 기타를 들고 어떤 뮤직하우스에서 공연하는 영상을 보았을 때였다. 고색창연한 VHS로 녹화된 그것은 이름모를 어떤 주의 오디션하우스에서 아마추어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서바이벌식 오디션 프로그램이라고 했던가? 결승에서 부른 자작곡들은 어머니의 다른 자작곡 몇 개와 묶여서 앨범으로 발매되었다고 했었다. '이래봬도 앨범을 하나 낸 가수라구' 하며 씨익 웃는 어머니의 그 미소를 보고, 시라세는 기타를 배우기로 결심했던 것이다.
누군가의 발전이나 발달에는, 동경하는 마음이 계기가 되는 경우가 많다. 그 마음을 씨앗삼는다면, 이번에는 옆에서 그것을 도와줄 썩 괜찮은 스승이자 좋은 친구가 있다. 새빨간 텐구 가면을 쓰고 낄낄대며 웃고 있는 조금 이상한 친구가.
"왠지 널 보고 있으면 떠오르는 모습이 그거라."
시라세는 텐구 가면을 무슨 오토바이 고글 올리는 마냥 이마 위로 들쳐올리고는, 생긋 웃으면서 토우카의 갈색 머리를 부드럽게 삭삭 쓰다듬었다. 그리곤 그녀답지 않게 낮은 목소리로 조곤조곤 대답했다. 축제의 흥성거리는 소음 사이로도 그 나직한 말소리는 토우카의 귀에 잘 와닿았다.
"같은 새가 됐네. 응. 잘 어울려."
그러다 토우카가 까르르 웃음을 터뜨리자, 시라세도 푸후후 하고 마주 웃었다. 킥킥대고 웃으면서도 시라세는 왜인지 토우카가 웃음을 터뜨린 이유를 알 것 같았다... 자신이 지금 토우카와 같은 이유로 웃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토우카에게서 전염되었던가, 아니면 둘이서 우연히 같은 기분이 들었던가. 어느 쪽이든 좋다. 시라세는 토우카의 손을 다시 맞잡았다. 지금까지 재미없는 마츠리를 보내온 것은 시라세도 마찬가지다. 이 화려한 조명, 즐겁게 웅성이며 웃고 떠드는 사람들의 소리... 분명한 사실이지만, 종종 잊어버리곤 하는 사실. 축제는 즐겁기 위해 열리는 것이다. "사격... Shooting? Shooting이라면 내가 또 자신있지!" 토우카의 제안에, 시라세는 기타 케이스를 어깨에 걸친 쪽의 팔을 힘차게 앞으로 뻗었다.
"Allons-y!"
가만. 이건 영어가 아니라 프랑스어 아니던가? -
740 츠바사주 (Ktr8lt30.A) 2020. 10. 17. 오후 9:40:50뜻하지 않게 저녁까지 밖에서 해치우고 드디어 귀가한 츱사주입니다.............ㅇ<-<
모두 안녕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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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1 코요 - 나나세 (yW4x5DcSfg) 2020. 10. 17. 오후 9:41:37붉은색이 좋으냐 물어보면, 솔직히 답을 내놓을 수가 없었다. 예전이었다면 망설이지 않고 좋다고 대답했을 것이었다. 마음에도 없는 웃음을 지으면서, 내 이름에도 있잖아, 따위를 말하면서, 속으론 미세한 금이 차츰 올라오는 줄 알면서도 외면하고, 끝내 어찌 될 줄 어렴풋이 알고 있었던 주제에.
"좋으냐 싫으냐로 물으면, 그냥 그렇다겠네요. 좋아해서 고른다기보다 있으면 저절로 손이 가요. 주변에 붉은 걸 자주 들이미는 사람이 있어서 그런가보네요."
그렇기에 저는 솔직한 답을 내놓았다. 딱히 어떤 기색도 없이, 좀전과 같은 담담한 어조였다. 아무렇지 않게 대답하고 그녀의 손이 제가 골라준 핀을 들어 머리에 꽂는 것을 눈으로 쫓았다. 여러 장신구 속에서 그저 희미해 보였던 하얀 연꽃이 검은 머리카락 위로 피어나자 새로이 빛을 발했다.
그 모습을 빤히 바라보다가 그녀가 비켜준 자리에 서서, 비녀와 따로 고른 팔찌 두개를 같이 계산했다. 따로 지갑이랄게 없이 주머니에서 지폐를 꺼내 내미는 방식은 조금 투박해 보였을지도 모르겠다. 팔찌는 따로 포장을 부탁해 작은 봉투에 받았고, 비녀는 그대로 받아 들고서 그녀에게 말했다.
"그런 걸 빚이라고 할 것도 없지만요. 애초에 사사키야마 씨에게 맡기려고 핀 고르는 걸 도와준 것도 있으니까요. 그러면 비녀에 관한 건 맡길테니, 잠시 자리를 옮길까요? 여긴 사람이 너무 많으니까요."
많은 행인이 지나다니는 곳에서 제 머리를 만지는 건 무리가 있을거라 생각해, 자리를 옮기자고 얘기하고 잡은 손을 끌었다. 기억대로라면 이 근처에 앉을만한 곳이 있을 터였다. 제 기억에 의지해 다시금 사람들을 지나쳐 걸어가기 시작했다. 시끄러움과 소란스러움의 중도를 타는 듯한 인파를 거슬러가며, 시선을 앞으로 향한 채 중얼거렸다. 하지만 너무 작은 소리라 주변 소음에 묻혀 그녀에게 닿을 일은 없었겠지.
얼마쯤 걸어가자 사람들의 행렬이 살짝 뜸한 곳이 나오고, 그쪽으로 들어가니 생각했던대로 쉴 수 있을만한 벤치들이 나왔다. 바다가 보이는 곳과는 반대쪽일까. 마침 타이밍 좋게 나온 벤치가 있어 거기로 다가가 앉으려 했다. 앉아서 조금 쉰 다음에, 머리를 하든 다시 돌아다니든 하면 될 테니까. -
742 코요주 (yW4x5DcSfg) 2020. 10. 17. 오후 9:43:32저녁도 먹었다니 겸사겸사 좋네. 어서와 어서와.
신 AU 때 코요는 어떻게 할까 고민이 좀 있었는데 방금 딱 하고 느낌이 잡혔다. 신 설정 허가받은거랑 잘 버무려봐야지. 룰루. -
743 카이가주 (3XEkho28Ng) 2020. 10. 17. 오후 9:43:49나나나나ㅏ나나나나나세주 조심히 다녀와!~~~ 츱주랑 라세주도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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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4 사토주 (s9NlNBYD9M) 2020. 10. 17. 오후 9:43:49모두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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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5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9:46:41>>737 그게 바로 소원권의 무시무시함. ㅋㅋㅋㅋㅋ 장난이고 아무튼 소원이 뭐가 될진 모르나 일단 준비는 해두고 있겠습니다! 그대로 잊어도 노프러블럼입니다만!
아무튼 AU 설정은 2주 뒤에 시작되는만큼 지금은 설정을 아껴두는 것을 추천할게요. 지금 다 공개해버리면 아무래도 좀 애매한 느낌이 있을 수도 있고.. 어쨌든 지금은 하나비마츠리 주간이니까요. -
746 타카코주 (WbqzBqfhuc) 2020. 10. 17. 오후 9:47:50츠바사주 어서 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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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 카야주 (8j.fQWtHSQ) 2020. 10. 17. 오후 9:50:00잠깐 눈을 감았다 뜨니 1시간이 훅 지나 있었다... 뭐지...
아무튼 재갱이야... 다들 다시 안녕... -
748 츠바사주 (Ktr8lt30.A) 2020. 10. 17. 오후 9:50:30>>742 아싸 기대하고 있어야지
츱사 닝겐버전은.... 솔직히 이걸 어떡하면 좋나 되게 고민했는데 구상이 나름 잡히는 기분이네요... 문제는 이게 과연 스레 설정과 충돌하지 않냐인데........(흠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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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 코요주 (yW4x5DcSfg) 2020. 10. 17. 오후 9:50:46카야주 리하이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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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 츠바사주 (Ktr8lt30.A) 2020. 10. 17. 오후 9:51:19카야주 어서와라~ 1시간 시간여행을 했구나(?) 푹 잤어?(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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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9:52:26좋은 밤~! 카야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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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2 타카코주 (WbqzBqfhuc) 2020. 10. 17. 오후 9:52:28기절잠 해버렸구나.
어서 와 카야주 -
753 카이가주 (3XEkho28Ng) 2020. 10. 17. 오후 9:52:36두근두근두근....!!! AU버전 외형도 벌써 생각해두고 두근거리고 있다구...~~!! ^u^
>>747 안심하세요.... 아직 휴일입니다......
카야주도 안녕안녕! :3 -
754 마리아주 (qBRunif7to) 2020. 10. 17. 오후 9:52:47다들 어서오세요~ 츱사주의 답레는 집에 도착해서 달아야겠네요...(밖이라 머리가 둔해져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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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 카야주 (8j.fQWtHSQ) 2020. 10. 17. 오후 9:53:27다들 헬로헬로...
푹 잔 것 같아... 머리가 멍할 정도로ㅋㅋㅋㅋ 애매하게 자다 깨서 또 새벽까지 잠 안 오겠네... -
756 츠바사주 (Ktr8lt30.A) 2020. 10. 17. 오후 9:54:01>>754 마리아주 답레는 편할 때 주길 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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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 카야주 (8j.fQWtHSQ) 2020. 10. 17. 오후 9:54:04>>753 (안심)
자다 일어났는데도 아직 휴일이라니... 너무 좋다... -
758 토우카주 (qTuVt2suzQ) 2020. 10. 17. 오후 9:54:12시라세주... 아무래도 저의 체력에 문제가 있어... 오늘 답레는 나쿠루주 것만 드리는 게 한계일 것 같습니다.. 미안해요...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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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9 츠바사주 (Ktr8lt30.A) 2020. 10. 17. 오후 9:55:15>>755 아이고오......(토닥토닥) 따뜻한 거라도 타먹자 핫초코라든지 차라든지 커ㅍ 아니 이건 좀 에반가 아무튼 응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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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 카이가주 (3XEkho28Ng) 2020. 10. 17. 오후 9:55:50마리아주는 아직 도착하지 못했구나............. 귀가가 수월했으면 좋겠네 :3
토우카주도 너무 무리하지 말고 쉬구.....
>>757 맞아요... 토요일 너무 좋다... 아직 10시밖에 안됐다니 행복하다.... -
761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9:56:30아직 토요일이라는 것. 그것은 너무나 행복한 것.
내일이 일요일이라는 것. 그래도 행복한 것. -
762 코요주 (yW4x5DcSfg) 2020. 10. 17. 오후 9:56:49역시 주말은 주말대로 지치는 법이구나. 다들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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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3 츠바사주 (Ktr8lt30.A) 2020. 10. 17. 오후 9:57:54토까주 무리하지 마라;ㅁ;(토닥토닥
구상 중인 닝겐츱사......는 신이랑 어케저케 연이 있다..... 본판츱사가 아빠랑 형이 인간인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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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4 사토주 (s9NlNBYD9M) 2020. 10. 17. 오후 9:58:47그러고보니 츱사 닝겐AU면 희망이는 어떻게 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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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10:00:17갑자기 맥도날드에 파는 그 바나나콘이 먹고 싶어졌어요. 하지만 지금 맥도날드로 가기에는..(창밖을 본다.)
좋아. 다음주에 가자. -
766 카야주 (8j.fQWtHSQ) 2020. 10. 17. 오후 10:01:43>>759 잠을 깨기 위해...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지!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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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 츠바사주 (Ktr8lt30.A) 2020. 10. 17. 오후 10:02:11>>764 희망이는... 현재까지 구상한 바에 따르면 아마 반대로 신이 될 거 같읍니다:> 어린아이 모습 일부러 유지하는 신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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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8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10:04:20다들 AU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케이의 AU 설정은 지금은 비공개로 두겠어요. 아마 지금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 될 것 같지만 그게 AU의 매력이겠지요. 2주 후를 지켜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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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9 나쿠루주 (i182qEGrQU) 2020. 10. 17. 오후 10:04:30아니 세상에 톸가주 너무 무리하지 말어.
쉴때 쉬어야지. 무리하지 말구,
그리고 나꾸루는 피어싱보단 이어커프파야, :3c -
770 나쿠루주 (i182qEGrQU) 2020. 10. 17. 오후 10:04:59>>768 이로사쿠라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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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 사토주 (s9NlNBYD9M) 2020. 10. 17. 오후 10:05:59옆신스레 최초의 신밍아웃이자 절대 다수에게 신의 존재를 알린 금기를 범한 신...
그 이름 이로사쿠라... -
772 카이가주 (3XEkho28Ng) 2020. 10. 17. 오후 10:06:09아니 희망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로컬라이징이 엄청 잘 되는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66 무슨 아이스크림 먹고 있습니기ㅏ!!!!! -
773 츠바사주 (Ktr8lt30.A) 2020. 10. 17. 오후 10:06:16>>766 차가운 거라니 예상치 못했다(?) 맛있겠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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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4 나쿠루주 (i182qEGrQU) 2020. 10. 17. 오후 10:06:42알고보니 이로사쿠라가 가미아리 마스코트였던 거임.
아무튼 그럼, (?) -
775 카야주 (8j.fQWtHSQ) 2020. 10. 17. 오후 10:07:28이로사쿠라ㅋㅋㅋㅋㅋ
>>772 냉동실에서 잠들어 있던 베라를 깨웠습니다... 쫀떡쫀떡, 엄마는 외계인, 라즈베리 샤벳 외 다수입니다(??? -
776 코요주 (yW4x5DcSfg) 2020. 10. 17. 오후 10:07:49이로사쿠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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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 시라세주 (5M.ntcrsR2) 2020. 10. 17. 오후 10:07:49>>758 조카 세 명이랑 부대끼느라 고생했어... 느긋하게 푹 쉬어! 답레는 천천히 줘도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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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8 츠바사주 (Ktr8lt30.A) 2020. 10. 17. 오후 10:08:24김희망
김나래
로컬라이징 참 쉽죠........... -
779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10:09:1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맙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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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 카이가주 (3XEkho28Ng) 2020. 10. 17. 오후 10:09:53가미아리의 궁신이자 전설적인 꽃돌이... "미소노 케이" 그의 정체는 무엇인가....
>>775 베라 많구나..... 듣기만 해도 맛있어보인다 이거야..... 맛아하자...!!!! -
781 나쿠루주 (i182qEGrQU) 2020. 10. 17. 오후 10:11:16난 엄마는외계인 슈팅스타 초코나무숲 마법사의할로윈 이상한나라의솜사탕 민트초코칩 체리쥬빌레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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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2 사토주 (s9NlNBYD9M) 2020. 10. 17. 오후 10:11:32아마시타테라스(天下照)니까 하늘 아래 빛난다는 뜻, 즉 땅에서 제일이라는 뜻이죠.
그러니까 쿠도가 아이들은 최고의 최最로 최씨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최희망 최나래 민다! -
783 카이가주 (3XEkho28Ng) 2020. 10. 17. 오후 10:11:41>>77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로컬라이징 하니까 생각났는데 캐릭터들 한국 로컬라이징 버전 이름이 궁금하다! -
784 나쿠루주 (i182qEGrQU) 2020. 10. 17. 오후 10:12:05김희망 김나래 하니까 진짜 사투리가 어울리는 구수한 캐릭터 같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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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5 카이가주 (3XEkho28Ng) 2020. 10. 17. 오후 10:13:02>>782 ! ! ! ! ! 일리있다!
받고 태양신이니까 협계 태씨로 태나래 밉니다(???) -
786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10:13:11>>780 가미아리 마을 대표의 아들이요. (진지)
>>783 본명은 비밀이지만 아무튼 통칭은 케이로 통하는 의문의 캐릭터..라고 우기고 싶지만 억지이니 김미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
787 츠바사주 (Ktr8lt30.A) 2020. 10. 17. 오후 10:13:52>>782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의도한 건 천하를 비춘다지만.....흠...... 최....
ABLE........
최희망 최나래로 결정합니다 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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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8 카야주 (8j.fQWtHSQ) 2020. 10. 17. 오후 10:15:33>>781 엄마는 외계인과 민트초코칩에서 맛잘알 인정드립니다(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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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9 츠바사주 (Ktr8lt30.A) 2020. 10. 17. 오후 10:15:46>>785 ㅋ
ㅋ
ㅋ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왜 협계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86 캡틴 솔직히 말해요 '미소'노라서 미소인 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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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 루이주 (2W59gzaJu2) 2020. 10. 17. 오후 10: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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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1 카야주 (8j.fQWtHSQ) 2020. 10. 17. 오후 10:16:30ㅋㅋㅋㅋ로컬라이징이라.. 카야챠는 한번도 생각을 안 해봤는데...
카야가 비자나무니까 김비자 같은 걸로 할까...(대충 -
792 사토주 (s9NlNBYD9M) 2020. 10. 17. 오후 10:16:46흠... 로컬라이징 버전이면 해나는 오히려 일본에서 한국에 전학온 건가? 🤔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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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3 카야주 (8j.fQWtHSQ) 2020. 10. 17. 오후 10:17:44>>790 신입이군! 어서와라 신입! 환영한다!! 앞으로 잘 부탁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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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 사토주 (s9NlNBYD9M) 2020. 10. 17. 오후 10: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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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5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10:18:44>>789 당신 같이 눈치가 좋은 참치를 저는 참 좋아합니다. 미소노 케이->케이 미소노 -> K 미소노 -> 김미소 이런 루트입니다!
>>790 신입인 루이주의 등장이로군요! 잘 부탁드립니다! 일단은.. 저희가 스레의 진행이 약 45% 정도가 되었음을 다시 한 번 밝히며..제가 지금 당장 가르쳐줄 수 있는 건 이 스레의 지금 확정된 관계는 해나 - 렌야 커플이 한 쌍 있고 그 외에는 각자 나뉘어져있습니다만... 카야 - 아오이가 자매신 관계라는 것 정도만 알고 있으면 크게 문제가 될 건 없을 것 같습니다.
일단 >>0 스레에서 이벤트 공지를 하고 있긴 한데 내일 끝나게 되니..아무래도 그리 중요하진 않을 것 같지만 참고하시면 좋으실 것 같고... 지금은 가미아리 마을의 여름시즌입니다! 다음 주 토요일에 진실게임을 잡고 있다는 것 정도와.. 그 외에는... 궁금하신 것이 있으면 질문주시면 바로 답하겠습니다! 잘 부탁드려요! 신입! -
796 카이가주 (3XEkho28Ng) 2020. 10. 17. 오후 10:19:06얘는 아마... 바다가 아닐까... 성은... 어....
深満에 海랑 我를 쓰니까
남바다
심바다
심해만
(진짜 너무함)
>>786 약간..... 유치원생 시절 머리 짧게 깎고 무술천재 어린이였을 것 같은 이름입니다....(???)
>>78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ㅡ... 그냥 태씨에 협계 본관이 제일 먼저 나와서요 머쓱 -
797 츠바사주 (Ktr8lt30.A) 2020. 10. 17. 오후 10:19:37>>790 시닙이다
신
입
이
다!!!!!!!!!!!!!!!!!!
루이주 어서와 하이헬로웰컴!!!!!! 앞으로 잘 부탁한다는 거시야 >:3!!!!!!!!!!!!!!!!!!!!!!!!!!! -
798 나쿠루주 (i182qEGrQU) 2020. 10. 17. 오후 10:19:41>>783 한국 로컬라이징이라, 🤔
스레 배경이 한국이었다면, 이라는 가정 하에 몇개 정해둔 이름 중에 나유미가 있었지?
만약 그랬다면 컨셉은 욕쟁이에 부트졸로키아급 매운맛 스트리머였을지도, -
799 해나주 (fSWN9CjcEA) 2020. 10. 17. 오후 10:20:30(죽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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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10:20:43해나주 괜찮아요? 죽어간다면 어서 푹 쉬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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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1 카야주 (8j.fQWtHSQ) 2020. 10. 17. 오후 10:21:11해나주 괜찮은거야...? 내가 잠들기 전에 마지막으로 본 게 술 한 캔 더 깐다는 거 같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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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 카이가주 (3XEkho28Ng) 2020. 10. 17. 오후 10:21:13!!!!!!!!!!!!!!!!!!!!! 뭐 신입????????????
루이주 안녕!!!!!!!!!!!!!!!!!!!!!!!!!!!!!!!!!!!!!!!!!!!!!!!!!!!!!!!!!!!!!! 반가워ㅓ어!!!!!!!!!!!!!!!!!!!!!!!! 만반잘부입니다 진짜진짜 반가워!!!!! -
803 사토주 (s9NlNBYD9M) 2020. 10. 17. 오후 10:22:27(카이가주 느낌표가 많아서 한개 슬쩍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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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4 해나주 (fSWN9CjcEA) 2020. 10. 17. 오후 10:22:29어... 안괜찮아... 오늘 진짜로 일찍 들어가야 할 드ㅛ... 지금... 저녁으로 먹은 갈비와의 조우를 하고왔어... 죽을 것 같다... 그 신입 루이주는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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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5 나쿠루주 (i182qEGrQU) 2020. 10. 17. 오후 10:22:53오오, 루이주 어서와아. 반가운거시다.
스레 내에서 고구마와 케르베로스(?)를 담당하고 있는 나쿠루를 데리고 있는 나뚜루주임다. -
806 사토주 (s9NlNBYD9M) 2020. 10. 17. 오후 10:22:55>>804 어... 해나주 괜찮아? XQ중인거야? 그... 무리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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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7 마리아주 (MBghDVbPZY) 2020. 10. 17. 오후 10:22:59다들 어서오세요오~
로컬라이징 되면.. 마리아는... 찐 외국인 설정이 되지 않을까...(도저히 나츠토시를 한국 성으로 치환할 수 없었음)
아마 풀네임이 마리아 (중간이름) 솔스티스가 된다거나... -
808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10:23:12신입이 오셨으니 당분간 신입은 알기 힘든 관계나 (예를 들면 밴드라던가, 캐릭터들의 관계라던가) 그런 것을 잡담을 하게 되면 부가 설명 정도로 조금 붙이는 것을 권장합니다.
이를테면 케이의 애완용 거북이인 포르테와 안단테처럼 말이에요.
(포르테, 안단테 - 현 이벤트인 하나비마츠리에서 케이가 낚아올린 거북이 한 마리와 코요에게 선물받은 거북이 한 마리의 이름) -
809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10:23:39>>804 이럴 줄 알았지! 어서 들어가서 푹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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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카이가주 (3XEkho28Ng) 2020. 10. 17. 오후 10:23:51>>803 뭐야 돌려줘요 내 느낌표(느낌표 뺏겨서 못씀)
어... 해나주 괜찮아.......?? 오늘은 무리하지 말고 쉬자..... :0 -
811 나쿠루주 (i182qEGrQU) 2020. 10. 17. 오후 10:23:55>>804 에고, 그러게 적당히 좀 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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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루이주 (2W59gzaJu2) 2020. 10. 17. 오후 10:24:09파격적인 반김..! 되게 레드카펫 밟는 느낌이라 좋네 😎
>>795 오 자세한 설명 고마워. 아직까지는 나도 자세히 아는 부분이 없는지라 지금 특별히 물어볼만한 것은 없는 것 같아. 나중에 궁금한 부분이 생긴다면 바로바로 물어볼게, 고마워 -
813 카야주 (8j.fQWtHSQ) 2020. 10. 17. 오후 10:24:23아이고... 해나주 어서가서 푹 쉬는거야...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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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 해나주 (fSWN9CjcEA) 2020. 10. 17. 오후 10:24:34오늫은... 일찍 들유가보겠다... 다들 과음하지마... 과음은 미친짓이4ㅏ...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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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츠바사주 (Ktr8lt30.A) 2020. 10. 17. 오후 10:25:20>>791 김비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왠지 공자 맹자 라인에 함께할 것 같은 범상치 않은 네이밍이군뇨....(흠티콘
>>795 나루호도...... 성 처음 두 글자가 그대로 이름 된 게 맞다니.... 젤나가 맙소사(?
>>796 개인적으로 심바다 꽂히기 때문에 저는 심바다로 밀겠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특별한 이유 있는 줄 알고 기대했잖아요 젠장~~~!! 아오 확실히 최나래 신일 때 성 어쩔지 고민이네요 그냥 없다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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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6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10:25:36>>812 자고로 아는 것이 있어야 질문이 나오는 법이라고 하지요. 그런만큼 이후에라도 궁금한 점이 있으면 (설정이나 이벤트, 혹은 잡담 내에서 알기 힘든 설정 같은 것) 얼마든지 캡틴에게 질문주시면 캡틴이 보는대로 답하겠습니다!
아마 마지막 신입이 되지 않을까 싶긴 한데.. 그런만큼 잘 놀아봅시다! 우리! -
817 루이주 (2W59gzaJu2) 2020. 10. 17. 오후 10:25:50아이고.. 체하면 검지와 검지 사이를 눌러주는게 좋다던데. 해나주 힘내.
>>808 ☺️ -
818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10:26:06>>814 푹 주무세요! 해나주! 푹!!
>>815 그렇다면 츠바사주가 로컬레이징 해주세요!! (억지) -
819 나쿠루주 (B859YJkj8I) 2020. 10. 17. 오후 10:26:07그래. 푹 자둬 해나주,
그리고 귀여운 루이루이는 잠깐 이리 와보지 않으련? ^^ (망한 플러팅) -
820 사토주 (s9NlNBYD9M) 2020. 10. 17. 오후 10:26:14>>812 아무튼!!!!! 어서오세요!!!!!!!!!!!!!
>>814 안녕히 주무세요 해나주! -
821 츠바사주 (Ktr8lt30.A) 2020. 10. 17. 오후 10:26:59아이고 해나주 푹 쉬길 바라...잘가...(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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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 카야주 (8j.fQWtHSQ) 2020. 10. 17. 오후 10:27:23푹 쉬어 해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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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3 사토주 (s9NlNBYD9M) 2020. 10. 17. 오후 10:27:33>>796 인간에서 먼 느낌이니까 안 인간같은 이름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억지) 저는 이제부터 해류일 밉니다... 해류+해일 해서 해류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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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10:27:37벌써 60번째 스레를 세웠잖아! 이 사람들. 또 다시 고잉스레호 짤을 올리게 할 참인가!
(고잉스레호 짤 - 매일매일 하루에 한 판을 갈아버리는 사람들에게 경악한 캡틴이 만든 빌어먹을 해적놈들의 변형짤) -
825 토우카주 (qTuVt2suzQ) 2020. 10. 17. 오후 10:28:12역시나 해나주는 돌아가셨군요... 안녕...
루이주 어서와요... 이 어장의 히키코모리이자 인싸이자 성장형 캐릭터, 그리고 카미하렘 Mk.2 를 담당하는 토우카주입니다...
참고로 어머니들을 좋아합니다. 파국도 좋아합니다...
그리고 토우카는 가을 학교 축제 밴드에 속해있습니다. 확정 멤버는 다음과 같습니다...(이즈모 시라세, 키류 코하쿠, 미즈코시 토우카.) -
826 카야주 (8j.fQWtHSQ) 2020. 10. 17. 오후 10:28:27>>824 어쩔 수 없다구 :3 오늘은 주말이니 새벽엔 더 불타오를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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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7 나쿠루주 (B859YJkj8I) 2020. 10. 17. 오후 10:29:18우리 케이쟝 웹툰이름스럽게 강우연 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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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토우카주 (qTuVt2suzQ) 2020. 10. 17. 오후 10:29:19토우카는... 김동과...로컬라이징 너무 쉽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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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 유타카주 (YpfgdwfWZo) 2020. 10. 17. 오후 10:29:43시닙분 등장을 듣고 후다닥 발도장 찍고 갑니다 저는 어장의 애널리스트를 맡고 있는 유타카주라 하고요...제가 굴리는 친구는 고기돌이 몸매만 김종국 ( 주의 : 헬창아님 ! ) 을 맡고 있는 유타카입니다 루이쟝 루이주 환영!~!~~!~!~!~
로컬라이징 붐 슬쩍 발담궈봅니다
정동원 (18) 씨
신정新井 이니까..그리고 동원은... 역시 롯데라 하면 그분이지여... -
830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10:29:47>>827 아니. 왜 강우연입니까? 어떻게 변형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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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나쿠루주 (B859YJkj8I) 2020. 10. 17. 오후 10:30:04>>828 동과찡, 우리 레몬에이드 먹으러 갈래? ㅇ.<~☆ (찡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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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2 사토주 (s9NlNBYD9M) 2020. 10. 17. 오후 10:30:16>>828 서울 애들한테 따돌림 당한 건 이름이 촌스러워서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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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 카이가주 (3XEkho28Ng) 2020. 10. 17. 오후 10:30:38>>808 알겠습니다!!!! 어.... 그렇담 일단 카가 관계란도 갱신... 해야... 하는데........(위키 봄.....)
>>807 마리아 찐 외국인이 됐구나.... 굉장히 어울리고 그럴듯해(흠티콘)
>>815 ...!!! 아 이거다 중국 철학자 네임 "비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케이 받겠습니다.... 아니 저는 그렇게 치밀한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단조롭게 봐주심 됩니다....
아님 파격적으로 성이 나고 이름이 래인걸로(????)
그런데 약간... 翼을 한자로 써서 최익 이렇게 해도 어울리...나ㅣ...? 약간 조선시대 실학자 이름처럼 됐네 -
834 토우카주 (qTuVt2suzQ) 2020. 10. 17. 오후 10:30:40유타카주...어서와요...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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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5 토우카주 (qTuVt2suzQ) 2020. 10. 17. 오후 10:31:28>>831 김동과 : 당근빳다쥬
>>832 설득력... 있어... -
836 나쿠루주 (B859YJkj8I) 2020. 10. 17. 오후 10:31:32>>830 강은 그냥 K에서 무작위로 생각난 거고, 케이가 워낙 사건에 많이 휘말리는데다 급발진하는 경우도 많으니까 우연의 연속이란 느낌으로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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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7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10:31:45>>829 좋은 밤~! 유타카주! >.</
그리고 가장 좋은 것은 역시.. 원규입니다. 미소노 케이의 한자 3개가 아원규라서. 아원규 가자! (안됨) -
838 카이가주 (3XEkho28Ng) 2020. 10. 17. 오후 10:33:04유타카주 발도장 안녕!!!!!! 아니 정동원...>??? 약간... 트로트 신동같은 느낌(?)
>>82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그런 이유냐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 근데 나쁘지 않습니다... 생각해보니까 해씨도 있었지... 심해일....? 해모수.>..(?????)
>>828 토카 할머니의 의도처럼... 약간.... 구수하게 되었군요.....(?) -
839 사토주 (s9NlNBYD9M) 2020. 10. 17. 오후 10:33:22>>837 안돼! 저는 케이 로컬라이즈명 민가인 밉니다! 우선 케이랑 비슷(어디가) 하게 ㄱㅇ을 따와서 음악하는 애니까 歌人, 남녀 공용 이름으로 쓰이는 케이처럼 좀 더 중성적인 느낌, 민씨는 그냥 이쁜 느낌이니까! (대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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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 카야주 (8j.fQWtHSQ) 2020. 10. 17. 오후 10:33:28유타카주 어서오구 잘가~
ㅋㅋㅋ다들 로컬라이징 이름 굉장하잖아 :3 김비자는 그저 웁니다...(? -
841 나쿠루주 (B859YJkj8I) 2020. 10. 17. 오후 10:34:19진짜 고기돌이라는 별명 좋은거 같아.
가미아리 친구들한테 다 별명 지어주고 싶어. -
842 츠바사주 (Ktr8lt30.A) 2020. 10. 17. 오후 10:34:28>>818 케이 이름 한자를 찾아보니 거느릴 어 자에, 동산 원 자에, 서옥 규 자인데.... 어원규...(?) 물론 농담입니다. 개인적으로 동산 원 자랑, 서옥 규 자의 그 상서로운 구슬이라는 뜻이 꽃히는데 이걸 끼워맞추기 해서 이름은 '서원' 어떻나 제의해봅니다....:> 성은...음...성은..... 캡틴의 작명을 따와서 김으로 가죠. 고로 제 제의는 김서원입니다 ;>!
동원주 어서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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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3 시라세주 (5M.ntcrsR2) 2020. 10. 17. 오후 10:34:50늦저녁을 먹고 오니 못 보던 멋진 언니가 있네. 어서와 루이주! 2학년 C반의 비글 시라세에게 질질 끌려다니는 시라세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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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4 나쿠루주 (B859YJkj8I) 2020. 10. 17. 오후 10:35:25>>840 김자비가 아닌게 어디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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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5 토우카주 (qTuVt2suzQ) 2020. 10. 17. 오후 10:35:41미즈코시 토우카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는_자기자신을_사랑합니까
ㄴ아니오...
자캐를_강하게_해주는_마법의_주문
ㄴ최애픽업...
자캐를_타로카드로_만들어보자
ㄴ14번 절제...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
846 시라세주 (5M.ntcrsR2) 2020. 10. 17. 오후 10:36:21한국으로 로컬라이징하면 적당히 여울 뇌 자를 물 하 자로 바꾸면 백하라는 그럴듯한 이름이 완성되네. 이즈모만 어떻게 잘 바꾸면... 아니 그냥 앞머리만 따면 되잖아. 이백하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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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7 루이주 (2W59gzaJu2) 2020. 10. 17. 오후 10:36:31다들 반가워요 자기소개 너무 귀엽다
>>819 머.. 멋있어..! -
848 츠바사주 (Ktr8lt30.A) 2020. 10. 17. 오후 10:37:34>>833 최익...역사책 펼치면 나올 거 가튼 이름입니다...(흠티콘
어 근데 괜찮네요 신일 때는 '익'으로 쓰는데 인간 행세할 때는 나래.....갑분나래(특: 산뜻한 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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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 카이가주 (3XEkho28Ng) 2020. 10. 17. 오후 10:37:41>>840 성이 한씨였다면 한비자로 완벽했을텐데... 비자씨 왠지 윤리 성적 좋을 것 같다는 편견이 있습니다(?)
오.... 케이 로컬라이징 근거가 엄청 대단한데....???? :0c -
850 시라세주 (5M.ntcrsR2) 2020. 10. 17. 오후 10:39:25이즈모 시라세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좋아하는_우유는
"우유라면 가리지 않고 좋아하지만 역시 제일 좋아하는 건 따끈한 빵에 곁들여 먹는 흰우유랑, 시리얼 두 번 말아먹은 우유야."
자캐가_전생체험을_한다면
(안대+이어폰(옆의 핸드폰에는 전생체험 유튜브 틀어져있음(Zzzzzzzzzzzz
(잠에서 깨고 나서는) "꿈? 몰라, 그냥 Deepsleep했는데."
자캐의_나이를_열살_내려보자
비글맛 한 사발 첨가. 짧은 하얀 머리는 뒤통수 낮은 쪽에 새꽁지마냥 묶어놓고 치마보다는 바지차림에 무릎이나 팔꿈치 등에 반창고가 붙어있는 일이 잦은 말괄량이 꼬마가 나오겠네.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
851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10:39:58(로컬레이징 엄청나잖아.)
(모두의 마음 고맙게 잘 받겠소!)
아무튼 오늘도 여전히 화력이 높군요. 다들 불타지 않게 조심조심합시다. -
852 나나세주 (DGa2rPEMw6) 2020. 10. 17. 오후 10:40:33신입이네요??? 안녕하세요 ^_____^ 잠시 갱신합니다 어서옵셔!!!!!!!!!!! 갸악 지금 바빠서 오래 못있지만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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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3 카이가주 (3XEkho28Ng) 2020. 10. 17. 오후 10:40:40>>845 토우카 이즈 낫 러빙 헐셆.....(눈물)
>>846 ~~~!!!! 헐 이백하 엄청 예쁜 이름인데!
>>84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쵸... 약간... 조정에서 큰 사건의 중심이 될 것만 같은 이름
ㅋㅋㅋㅋㅋㅋㅋㅋ나래야~~~!!!!!! -
854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10:40:45>>845 왜! 왜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가! 친구도 있는데!
>>850 ㅋㅋㅋㅋㅋㅋ 딥슬립..ㅋㅋㅋㅋㅋㅋㅋ 확실히 딥슬립하기 딱 좋죠! -
855 나쿠루주 (B859YJkj8I) 2020. 10. 17. 오후 10:41:16사야시 나쿠루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는_나를_위해_죽어_or_나를_위해_죽여
- 날 죽여
자캐의_나이를_열살_올려보자
- 29살의 나꾸루, 넷아이돌 은퇴설이나 사망설로 고생할것. (?)
꼭 그런 구설수에 휘말리는 애들이 제일 오래 산다더라.
자캐로_짧은머리는_길게_긴머리는_짧게
- 오, 갑자기 칼단발 나꾸루 끌린다. 원래 지금처럼 무지막지한 탱커캐 되기 전엔 빼빼마르고 줄담배피는 다크서클 짙은 멘헤라캐도 생각했는데,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오늘 진단 왜이래. 흑흑, -
856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10:41:27>>852 나나세주도 좋은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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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 카야주 (8j.fQWtHSQ) 2020. 10. 17. 오후 10:41:41나나세주도 어서와~ 힘내는거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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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8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10:41:57>>855 언젠간 볼 수 잇나요? 칼단발 나쿠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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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9 시라세주 (5M.ntcrsR2) 2020. 10. 17. 오후 10:42:05시라세: 토우카가 자기 스스로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시라세: 내가 좋아해주면 되지 뭐. (아무뜻없음 -
860 츠바사주 (Ktr8lt30.A) 2020. 10. 17. 오후 10:42:27나세나세주 어서와라~~~!!
어ㅓ ㅓ 저 자꾸 나세주라 부르니까 자꾸 NAZE,,,가 연상되네요...죄송함미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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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1 사토주 (s9NlNBYD9M) 2020. 10. 17. 오후 10:42:34나나나주도 어서와요!
-
862 카이가주 (3XEkho28Ng) 2020. 10. 17. 오후 10:45:12나나나세주 잠깐 안녕!!!!!!
>>855 날...죽여........???(우는 고양이 짤....) -
863 나쿠루주 (B859YJkj8I) 2020. 10. 17. 오후 10:45:52바나나주 어서와아. (?)
>>858 음, 나쿠루에게 머리를 자른단건 엄청 큰 의미니까. 극단적인 심경변화가 생기면 그럴지도? -
864 유이카주 (0EZMFAjU7s) 2020. 10. 17. 오후 10:46:11안녕, 쉬는 김에 잠깐 들러봤어 u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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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5 카야주 (8j.fQWtHSQ) 2020. 10. 17. 오후 10:46:24유이카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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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10:46:43>>863 과연. 그렇다면 차후 관전포인트로 보겠습니다!
>>864 오랜만이에요! 유이카주! >.</ 좋은 밤! 잘 지내고 계시나요? -
867 코요주 (yW4x5DcSfg) 2020. 10. 17. 오후 10:46:44후하후하 새로운 도전은 늘 짜릿해. 술김에 하는거면 더더욱.
리갱이야. 신입이 왔다는 잡담을 본거 같은데 어디있나. (두리번) -
868 토우카주 (qTuVt2suzQ) 2020. 10. 17. 오후 10:46:54유이카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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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9 카야주 (8j.fQWtHSQ) 2020. 10. 17. 오후 10:47:10코요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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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 시라세주 (5M.ntcrsR2) 2020. 10. 17. 오후 10:47:12오랜만이야 유이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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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1 나나세주 (DGa2rPEMw6) 2020. 10. 17. 오후 10:47:25다들 반가워용~~~~ ^♡^ 근데 왜 나나세 이름을? na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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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2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10:47:27>>867 코요주는 무슨 도전을 하고 계시는 겁니까? 일단 좋은 밤~! >.</ 신입은 저 위에 있습니다.
아무래도 화력을 못 따라오고 있는 것 같으니 신입은 보고 계시면 빼꼬미라는 레스를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873 사토주 (s9NlNBYD9M) 2020. 10. 17. 오후 10:47:36>>790 신입의 첫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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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4 츠바사주 (Ktr8lt30.A) 2020. 10. 17. 오후 10:47:40헉 유이카주 어서와~~ 오랜만이야 :D~~~!!!
코요주도 어서오구! 쩌어어어 위쪽에 있다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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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5 코요주 (yW4x5DcSfg) 2020. 10. 17. 오후 10:47:49유이카주 어서와. 오랜만이네. 어디 아픈덴 없구? 요즘 날이 추우니까 몸 잘챙겨야해.
-
876 나나세주 (DGa2rPEMw6) 2020. 10. 17. 오후 10:48:16암튼 모두들 어솨용~~~
-
877 루이주 (2W59gzaJu2) 2020. 10. 17. 오후 10:48:21코요주 나나세주 유이카주 어서와
낡은 신입은 지금 화력에 익숙해지는 연습을 하는 중이야 -
878 토우카주 (qTuVt2suzQ) 2020. 10. 17. 오후 10:48:36미즈코시 토우카 is 그냥 어울림 ->기저귀 / 좀 어울림 ->몸빼바지 / 완전 어울림 ->
바텐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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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물론, 제가 어머니에게 나데나데 받는 게 좋기는 한데... 제 자캐까지 기저귀라는 건 좀 심한 게 아닐지. -
879 사노이주 (hek8Bqruis) 2020. 10. 17. 오후 10:4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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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0 나쿠루주 (B859YJkj8I) 2020. 10. 17. 오후 10:48:56
-
881 시라세주 (5M.ntcrsR2) 2020. 10. 17. 오후 10:49:21>>879 사노이주는 조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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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2 츠바사주 (Ktr8lt30.A) 2020. 10. 17. 오후 10:49:22>>871 나세나세난나세주라 부르다보니까....자꾸 이게 NAZE로 머릿속에서 재생되는 마법임미다......나나세는 마법의 이름을 지녔어요(아무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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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3 루이주 (2W59gzaJu2) 2020. 10. 17. 오후 10:49:28빼꼬미라니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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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4 사노이주 (hek8Bqruis) 2020. 10. 17. 오후 10:49:34우시다 사노이 is 그냥 어울림 ->원시인 복장 / 좀 어울림 ->웨딩드레스 / 완전 어울림 ->
의사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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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85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10:49:38>>877 가미아리에 입성하는 이들은 누구나 겪는 일이지요. 그냥 페이즈대로 놀면 됩니다.
>>879 좋은 밤~! 사노이주! >.</ -
886 사토주 (s9NlNBYD9M) 2020. 10. 17. 오후 10:49:40유이카주도 어서와요!
>>877 좀 있다보면 익숙해질 수 있을 거에요! (*´ω`*) -
887 카야주 (8j.fQWtHSQ) 2020. 10. 17. 오후 10:49:52
-
888 사노이주 (hek8Bqruis) 2020. 10. 17. 오후 10:49:53
-
889 시라세주 (5M.ntcrsR2) 2020. 10. 17. 오후 10:49:54>>877 이것도 약한 편인걸. 힘내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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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 사토주 (s9NlNBYD9M) 2020. 10. 17. 오후 10:50:27사노이주가 스레를 부순다! 빨리 1001까지 채워서 새 스레로 대피해! (새 스레까지 폭파되는 플래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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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1 카야주 (8j.fQWtHSQ) 2020. 10. 17. 오후 10:50:37사노이주 어서와~ 아아... 언제부턴가 사노이주가 창문와장창에서 스레폭파범이 되었어...(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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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2 츠바사주 (Ktr8lt30.A) 2020. 10. 17. 오후 10:50:42>>878 진단에 가끔..이상한 게 나오고는 합니다....
바텐더 토까 보고 싶어요(근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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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3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10:51:07다시 공지하지만 다음주 평일 이벤트는 딱히 없어요. 여름을 배경으로 자유롭게 돌려주세요! 방학이라는 것만 지켜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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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4 유이카주 (0EZMFAjU7s) 2020. 10. 17. 오후 10:51:11응, 다들 오랜만이야~ 반가워!
>>866 잘 지내고 싶지만 시험이 끝나기 전까진 무리야... 전공책 불태우고 싶어...
>>875 헉 코요주 넘 상냥해... 완전 건강하지~ 코요주도 옷 따뜻하게 입구 잘 지내야 해! -
895 카야주 (8j.fQWtHSQ) 2020. 10. 17. 오후 10:51:27야시오 카야 is 그냥 어울림 ->몸빼바지 / 좀 어울림 ->바니걸 / 완전 어울림 ->
없음
#shinda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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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니걸로 만족하라는 것이군...(끄덕(? -
896 레이주 (3cHFTYldrI) 2020. 10. 17. 오후 10:51:36루이주 반가워.. ^v^ 스레의 하찮음을 맡고 있는 레이주라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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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7 토우카주 (qTuVt2suzQ) 2020. 10. 17. 오후 10:51:39>>892 탐정사무소 사무실 임대료를 위해 낮에는 사무실에서 자고 밤에는 바텐더하며 일하는 20대 후반 고단한 미즈코시 톡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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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8 나쿠루주 (B859YJkj8I) 2020. 10. 17. 오후 10:52:13사야시 나쿠루 is 그냥 어울림 ->공주님드레스 / 좀 어울림 ->정장 / 완전 어울림 ->
나체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213313
아니 나쿠루가 좀 확실히 과하게 들어가고 나온 캐릭터인데, 그렇다고 나체는 좀 아니잖습니까 선생님.
설마 '나'쿠루라서 '나'체인 거야? -
899 사토주 (s9NlNBYD9M) 2020. 10. 17. 오후 10:52:23이 스레에서 자기비하를 하는 사람은 나 빼고 아무도 믿으면 안 돼.
다 잘 하면서 겸손떠는 사람들이라구...!
물론 나는 확실히 이 스레의 먼지를 맡고 있으니 안심해도 좋아! -
900 레이주 (3cHFTYldrI) 2020. 10. 17. 오후 10:52:55유이카주도 오랜만이라 정말 반갑구 ^q^ 근데 오자마자 이리도 밀려있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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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 시라세주 (5M.ntcrsR2) 2020. 10. 17. 오후 10:5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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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2 사토주 (s9NlNBYD9M) 2020. 10. 17. 오후 10:54:18>>898 '나'쿠루라서 '나'체면 '나''나'세는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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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3 카이가주 (3XEkho28Ng) 2020. 10. 17. 오후 10:54:33유이카주 안녕! 오랜만이야! 사노이주는 오늘도 폭발하는구나!
토오미츠나미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는_강아지상_고양이상_중에서_어느_쪽인가
고양이! 그중에서도 귀한 물건 사람 보는 앞에서 일부러 깨놓고 왜?하고 히죽거리면서 꼴아보는 고양이...
#자캐가_의외로_잘하거나_즐기는_것
어... 의외로 잘하는 거... 교양.....?? 잘할 줄 아는데 평소에는 안 하는 편!
#자캐가_결여되는_감정은
부정적인 쪽의 감정 전반이 없다! 이건 시간을 버티면서 정신이 깎인 영향이 크지만... 사실 원래부터 신앙으로 만들어진 성향 자체가 비인간적인 편이기도 했어 :3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후카미츠 카이가 is 그냥 어울림 ->천사 복장 / 좀 어울림 ->공주님드레스 / 완전 어울림 ->
없음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213313
?????????????? -
904 유이토 - 레이 (GLfZH.Zpjc) 2020. 10. 17. 오후 10:54:39새로 오신 분이 계시군요! 반가워요 ~ 😋
있는 듯 없는 듯 있는 유이토주입니다. -
905 사노이주 (hek8Bqruis) 2020. 10. 17. 오후 10:56:14>>891 이제 창문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는 몸이... (대체)
-
906 카이가주 (3XEkho28Ng) 2020. 10. 17. 오후 10:56:34
-
907 레이주 (3cHFTYldrI) 2020. 10. 17. 오후 10:56:39저 진단.. 나도 해봤는데 몬가 변태같음 😡 풀네임으로 해도 그냥 이름으로 해도 자꾸 비키니만 나와 (남자에요.. (ಠ ∩ಠ))
-
908 나쿠루주 (B859YJkj8I) 2020. 10. 17. 오후 10:57:02>>902 그냥 옷입은거 아닐까? ;3c
>>903 카이가씨 공주님 드레스 입어줘. 바다의 공주님, -
909 유이카주 (0EZMFAjU7s) 2020. 10. 17. 오후 10:57:11앗 신입이라길래 시트 봤더니 같은 반이잖아?? 드디어 외톨이 탈출이네 XD 루이주 환영하구 잘 부탁해!
-
910 레이주 (3cHFTYldrI) 2020. 10. 17. 오후 10:57:42>>906
와... 진짜 걸크러쉬네 🤣 -
911 코요주 (yW4x5DcSfg) 2020. 10. 17. 오후 10:57:51>>877 신입이 벌써 낡고 지치면 어케... 이정도는 보통인데(?)
ㅋㅋㅋ 재밌게 놀아보자 루이주. 환영해.
>>894 집에서도 깔깔이로 무장중이야. 괜찮다구. -
912 나쿠루주 (B859YJkj8I) 2020. 10. 17. 오후 10:58:07>>906 싸우는 공주님 쌉에이블.
-
913 카야주 (8j.fQWtHSQ) 2020. 10. 17. 오후 10:59:19>>906 멋있다...
-
914 나쿠루주 (B859YJkj8I) 2020. 10. 17. 오후 10:59:22낡은 신입?
뭐지, 경력있는 초보 같은 건가? 무서워어. -
915 레이주 (3cHFTYldrI) 2020. 10. 17. 오후 10:59:24>>904
유이토주다 ( ⁼̴̤̆◡̶͂⁼̴̤̆ ) 허버허버.. 😘😘😘😘 -
916 토우카주 (qTuVt2suzQ) 2020. 10. 17. 오후 10:59:52>>907 잘 어울리는데요?(?)
>>903 사실 저는... 우테나같은 드레스는 잘 어울릴 거라고 생각합니다... 레즈비언의 극치... -
917 유이카주 (0EZMFAjU7s) 2020. 10. 17. 오후 10:59:57>>901 헉 시라세 완전 다른 사람 같다! 이건 이거대로 좋은 느낌이려나~ 아무튼 덕분에 새로운 이벤트 소식 알아갑니다..
-
918 레이주 (3cHFTYldrI) 2020. 10. 17. 오후 11:00:10>>877 >>914
맞아 뭔가.. 노련미가 느껴짐 🤔 -
919 나쿠루주 (B859YJkj8I) 2020. 10. 17. 오후 11:00:16귀여운 유이토주 허버허버
-
920 유이토주 (AOYggx12CU) 2020. 10. 17. 오후 11:00:19>>915 하하하ㅡ 유이토주는 흔한걸요(?) 😘
-
921 카이가주 (3XEkho28Ng) 2020. 10. 17. 오후 11:00:29>>90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그게 뭔ㄷㅔ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07 진단이 좀 요상한 게 많지.. 아니 애초에 결과에 기저귀가 있다는 점에서부터 뭔가 잘못됐다...!!!!
>>908 >>9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케이... 솔직히 드레스 쌉가능일 것 같습니다(찡긋)
루이주 괜찮아... 기존 참치들도 언제나 화력에 쓸려나가기 때문에.... ^q^ -
922 코요주 (yW4x5DcSfg) 2020. 10. 17. 오후 11:00:40츠지무라 코요 is 그냥 어울림 ->발레복(여) / 좀 어울림 ->체육복 / 완전 어울림 ->
바니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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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바라 : ...
코요 : ...
이바라 : 입을래? (바니걸)
코요 : 입을까보냐..짜증나...(진심정색1000%) -
923 유이토주 (ChAIKWn8gE) 2020. 10. 17. 오후 11:01:40>>919 앗 나쿠루주까지...!! 😗
-
924 레이주 (3cHFTYldrI) 2020. 10. 17. 오후 11:02:04>>921
세상의 중심에서 마망을 외치던 그녀.. 결국 진짜 애긔가 되어버리고 말았구나.. ^v^ -
925 시라세주 (5M.ntcrsR2) 2020. 10. 17. 오후 11:02:12>>917 반전 세계선에서는 성격도 2P로 바꿀 예정이라, 지금의 비글 시라세랑은 다르게 염세적이고 콧대높은 외강내유 캐릭터가 될 예정이야!
그리고 이렇게 온 김에 유이카 신/인간 반전 AU도 풀어줘 (욕심 -
926 유이카주 (0EZMFAjU7s) 2020. 10. 17. 오후 11:03:29쉬는 시간 끝났으니 다시 가봐야겠다.. 다들 추위 조심하고 잘 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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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7 사토주 (s9NlNBYD9M) 2020. 10. 17. 오후 11:03:38>>926 안녕히 가세요!
-
928 츠바사주 (Ktr8lt30.A) 2020. 10. 17. 오후 11:03:49기력이 빠져서 잠시 관전하고 있었는데.... 레이주 어째 피곤해 보여... 괜찮아?
-
929 시라세주 (5M.ntcrsR2) 2020. 10. 17. 오후 11:04:01>>926 남은 시험 일정도 잘 치르길 빌어. 몸조심하고 힘내. 항상 응원하고 있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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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 코요주 (yW4x5DcSfg) 2020. 10. 17. 오후 11:04:28>>926 아... 유이카주도 추위 조심하구, 잘 가. 나중에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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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 츠바사주 (Ktr8lt30.A) 2020. 10. 17. 오후 11:04:31유이카주 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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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2 유이카주 (0EZMFAjU7s) 2020. 10. 17. 오후 11:05:09>>925 앗.. 지금은 시간이 없어서 못할 것 같구.. 다음에 올 때 생각해볼게 미안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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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3 유이토주 (84bD6CDiXE) 2020. 10. 17. 오후 11:05:17유이카주 안녕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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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4 카야주 (8j.fQWtHSQ) 2020. 10. 17. 오후 11:05:42유이카주 힘내~
-
935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11:05:43유이카주는 안녕히 가세요~! >.</ 그리고 잠깐 폰게임 돌리고 온 사이에 엄청 레스가 쌓였잖아. 그래도 다 읽었다! 오신 분들은 다들 좋은 밤~! >.</
-
936 마리아-츠바사 (Tz68p5VWl6) 2020. 10. 17. 오후 11:05:57"키스 경험이 없다고 해서 사랑놀음 그깟 거 못할 것 같아요?"
"오히려 없어서 풋풋.. 할지도 모르죠"
풋풋.. 이라는 말에 잠깐 침묵이 이어진 걸 보면 그 말이 좀 어이가 없다는 건 아는 모양입니다. 좀 토라진 느낌으로 말하려 드네요. 뒷사람의 첨언을 하자면 사랑놀음 해도 뜨겁거나 따뜻하기보다는 좀 차가운 느낌이 들 것 같아서 다소.. 그럴 것 같습니다. 본인은 그렇지 않을 거라고 하지만..
"손이 있고 발이 있어도 가끔 기분전환인 거죠."
과자를 빼앗기고 입 가까이로 내밀어지자 기분전환 그 말 그대로 과자를 입으로 물려 합니다. 얄미운 미소에 답하듯 입에 무는 데 성공한다면 와작 깨물려 했을 거고요. 아까의 말이 거짓이라는 말이라던가. 그런 말들을 들으며 다른 손으로 집은 과자를 오물거리려 합니다.
"진심인 적은 없었다라는 건가요? 이전까지는.."
"이 외진 곳으로 오실 만한 이유가 되겠네요.."
지정이 없고 연정 속삭일 이가 없으니까요. 라는 농담같은 말을 하며 화려한 불꽃놀이에서 나는 난잡함이 바람에 흩날려 사라지는 것까지 보고는, 하늘을 보는 츠바사를 빤히 봅니다.
"잘 모르겠네요.. 무언가가 있다는 건 분명한데. 그것이 무엇인지 알 수 없으니까요."
가미아리 고교에 다시 다니게 되면서 가지게 된 의문들입니다. 뿌옇다 못해 전부 다 덮어쓰기 된 것처럼 하얀 백지같음이라던가.. 하얗게 부서져버린 기억이 있었다면 달라졌을까? 라고 생각하지만 말로 내뱉지는 않고 꾹 누릅니다. -
937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11:06:21미소노 케이 is 그냥 어울림 ->공주님드레스 / 좀 어울림 ->비키니 / 완전 어울림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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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왜 완전 어울림이 없는거야?)
케이:(나는 무슨 옷을 입어도 완전 잘 어울리는 것은 없는거야?)
케이:(케무룩) -
938 카이가주 (3XEkho28Ng) 2020. 10. 17. 오후 11:06:34>>916 대충 검색을 해봤지만 어떤 드레스를 말하는 건지는 잘 모르겠다... 그치만 일단 굉장히 멋지다는 건 알겠어(?)
>>920 아아아니~~~???? 여기 이분은 5시간에 한 번 나타나신다는 귀하신 유이토주 님 아니십니까!!!!(???)
>>9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단 결과 이바라가 조작했다에 한표 겁니다
>>925 (반전 AU 두근두근...!)
유이카주 잘가...!!!!! 여유 생길 때 많이 봤으면 좋겠네! :3 -
939 나쿠루주 (B859YJkj8I) 2020. 10. 17. 오후 11:07:25
-
940 켄야주 (uU.E9POh06) 2020. 10. 17. 오후 11:07:39야마다 켄야 is 그냥 어울림 ->쇼걸 복장 / 좀 어울림 ->군복 / 완전 어울림 -> 병원입원복장
??? 켄야가 공무원 못하면 하는게 자위대원인데 여기서 군복이 어울린다고?? -
941 시라세주 (5M.ntcrsR2) 2020. 10. 17. 오후 11:08:12>>932 반쯤 농담으로 한 말이니 신경쓰지 않아도 돼 88!!!!
-
942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11:08:16>>940 자위대원 루트가 열렸군요! 아무튼 좋은 밤~! >.</
-
943 레이주(수도꼭지) (3cHFTYldrI) 2020. 10. 17. 오후 11:08:23>>928
햇님 안녕... ( ˊᵕˋ ) 나 💩꼬에 수도꼭지 튼거 어떻게 알았어..?? ( ͡° ͜ʖ ͡ °) 진짜 티 1도 안낸 것 같은데 ^q^ -
944 켄야주 (uU.E9POh06) 2020. 10. 17. 오후 11:08:55>>942
안녕하세요!
그런데 쇼걸은.... 허허허. -
945 시라세주 (5M.ntcrsR2) 2020. 10. 17. 오후 11:08:59이즈모 시라세 is 그냥 어울림 ->정장 / 좀 어울림 ->비키니 / 완전 어울림 ->천사 복장
#shinda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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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
946 토우카주 (qTuVt2suzQ) 2020. 10. 17. 오후 11:09:11>>940 쇼걸 복장이 그냥 어울리다니... 야마다 켄야, 무서운 아이!
하긴, 여장은 그 어떤 것보다 사나이다운 행동이죠. -
947 레이주 (3cHFTYldrI) 2020. 10. 17. 오후 11:09:27>>94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48 사토주 (s9NlNBYD9M) 2020. 10. 17. 오후 11:09:37>>940 (병원복)(병원복)(???)
>>943 ???????????????????????? -
949 시라세주 (5M.ntcrsR2) 2020. 10. 17. 오후 11:09:42
-
950 카야주 (8j.fQWtHSQ) 2020. 10. 17. 오후 11:10:13>>943 으잉???? 레이주 속 안 좋은겨????
ㅋㅋㅋㅋ켄야 쇼걸 복장ㅋㅋㅋㅋㅋ 남자답다!(? -
951 레이주 (3cHFTYldrI) 2020. 10. 17. 오후 11:10:14>>949
좀 어울림...? No.. 완전 어울림... YES 😎 -
952 마리아주 (Tz68p5VWl6) 2020. 10. 17. 오후 11:10:15갱시인... 다들 안녕하세요~
집은 조아여... -
953 토우카주 (qTuVt2suzQ) 2020. 10. 17. 오후 11:10:17>>943 아 웃으면 안 되는데... 이모티콘 넣은 거에 빵 터졌어요 분하다... 힘내십시오 레이주...
>>945 이 진단 뒤에 사람있는 것 같습니다... 시라세가 천사인 줄 어떻게 안 거지... -
954 사토주 (s9NlNBYD9M) 2020. 10. 17. 오후 11:11:03시라세... 정장...!
-
955 유이토주 (SUY7qHDUyw) 2020. 10. 17. 오후 11:11:06레이주 몸 안 좋으시면 답레는 여유롭게 주세요...! 😁
-
956 카야주 (8j.fQWtHSQ) 2020. 10. 17. 오후 11:11:12마리아주 집에 왔구나! 고생했어~
-
957 토우카주 (qTuVt2suzQ) 2020. 10. 17. 오후 11:11:13마리아주 어서와요...
>>947 이건 천년에 한 번 나온다는 레이주의 대폭소... -
958 타카코주 (WbqzBqfhuc) 2020. 10. 17. 오후 11:11:19오오누키 타카코 is 그냥 어울림 -> 나체 / 좀 어울림 -> 천사 복장 / 완전 어울림 -> 의사가운
.... 그냥 뭐가 어울린다고요..? -
959 카야주 (8j.fQWtHSQ) 2020. 10. 17. 오후 11:11:40진단이 굉장하구나... :3
-
960 레이주 (3cHFTYldrI) 2020. 10. 17. 오후 11:11:47>>948 >>950
예민보스 장이 어디가 또 맘에 안드셨는지 화장실에서 벌써 비둘기 몇마리나 보내드리고 왔어.. ^v^ (더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952
마랴주 어서와 ^.^ -
961 사노이주 (hek8Bqruis) 2020. 10. 17. 오후 11:12:36
-
962 토우카주 (qTuVt2suzQ) 2020. 10. 17. 오후 11:12:48>>958 이러니까 묘하게... 늑대와 향신료 생각이 나네요...(틀딱)
-
963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11:12:52>>952 좋은 밤~! 마리아주! >.</
>>958 이, 이건..틀림없이 벼를 상징하는 걸거예요!! (흐릿) -
964 레이주 (3cHFTYldrI) 2020. 10. 17. 오후 11:13:10>>953
토까주도 튀김과 자극적인 음식을 조심하도록.. ^v^
>>955
아냐.. ㅠㅠ 내가 싱크빅이 딸려서 자꾸 답레가 늦어지는 것이야 X0 생각나는대로 빨리 답레 이어볼게
>>958
봐봐 😡 진단 뒤에 변태 있어욧.. -
965 츠바사주 (Ktr8lt30.A) 2020. 10. 17. 오후 11:13:18>>943 안이 이모티콘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냥,,,, 삘이 그랬씁니다...... 레이주 부디 힘내...진짜로다가....(토닥토닥
마랴주 귀가 축하해 어서와!(답레쓰러 뛰어감
-
966 카이가주 (3XEkho28Ng) 2020. 10. 17. 오후 11:14:11>>958 벼다!!!!! 타카코가 파릇파릇한 벼였을 무렵을 말하는 걸거야!!!!!!(???)
마리아주 웰컴~~~~!!!!! 레이주는 괜찮아........???? :0 -
967 레이주 (3cHFTYldrI) 2020. 10. 17. 오후 11:14:29>>965
와 이게 티를 안낸다고 해도 보이는구나.. 매우(욕설 필터링) 신기한데..?? 역시 햇님이라 모든 걸 꿰뚫어보고 계시는겐가.. ^v^
햇님도 요즘 일정 바빠서 되게 지쳐보이는데 힘내구.. -
968 토우카주 (qTuVt2suzQ) 2020. 10. 17. 오후 11:14:44>>964 유감, 토까주는 마라샹궈와 꿔바로우를 세끼 연속 먹어도 문제가 없답니다...ㅇ<-< 장만 튼튼하네요, 나머지는 다 쓰레기고...
-
969 유이토주 (lcjtVhSZ4g) 2020. 10. 17. 오후 11:14:58>>964 느.긋.하.게 주세요! 생각나는대로 느.긋.하.게~
-
970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11:15:39그 와중에 신입인 루이주가 보이지 않는다. 지켜보고 있는 것인가. 스레의 캐릭터를 파악하고 있는 것인가. 아니면 조용해질 때를 기다리고 있는 것인가.
아무튼 얼마든지 편하게 레스를 써주시면 모두가 신입에 눈을 번쩍이고 있으니 금방 달려와줄 거예요! -
971 사토주 (s9NlNBYD9M) 2020. 10. 17. 오후 11:15:44
-
972 토우카주 (qTuVt2suzQ) 2020. 10. 17. 오후 11:15:46미즈코시 토우카 : 성별 여자, 키 188cm, 리젠트컷의 주황색 머리카락, 직업 어시스턴트, 늘 지니고 있는 아이템 마이크, 바보 기질이 있음.
#shinda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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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그... 히프노시스 마이큰지 뭔지 하는... 젊은이들 만화냐...? -
973 레이주 (3cHFTYldrI) 2020. 10. 17. 오후 11:16:24>>966
I'm fine thank you.... and you..? -
974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11:16:44
-
975 사토주 (s9NlNBYD9M) 2020. 10. 17. 오후 11:17:04https://kr.shindanmaker.com/217926
이 진단을 톡까주가 한번... -
976 토우카주 (qTuVt2suzQ) 2020. 10. 17. 오후 11:18:57미즈코시 토우카 님의 트위터는 스포츠를 좋아하는 소년으로,키는 147cm,초콜릿색의 단발에 큼직한 눈,이미지컬러는 오렌지레드입니다.
#shinda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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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비슷하지만... 궁극적으로 달라... -
977 레이주 (3cHFTYldrI) 2020. 10. 17. 오후 11:19:54>>968
나 예전부터 마라탕 먹구 배아프다고 한적 있었지.. 아무래도 오늘 일의 복선이었던것 같아 ^v^.. 진짜 조금만 매운거 먹으면 배가 이리 박살이 나고.. 장 튼튼한 사람들 너무 부럽다..
>>969
다음 답레는 10스레 후에 😡 (왕삐짐) -
978 마리아주 (Tz68p5VWl6) 2020. 10. 17. 오후 11:20:24다들 안녕하세요~ 집에 도착해서 조하여...(흐믈흐믈)
-
979 사토주 (s9NlNBYD9M) 2020. 10. 17. 오후 11:20:35>>978 마리아주 어서와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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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0 토우카주 (qTuVt2suzQ) 2020. 10. 17. 오후 11:21:06그 때에는 스트레스 받으셨나... 했는데 지금보니 원체 약하신 편인 것 같기도 하고... 하지만 사람이 자극적인 음식과 튀김 없으면 어떻게 살아요...? 레이주는 현명한 선택을 하셨습니다...
-
981 레이주 (3cHFTYldrI) 2020. 10. 17. 오후 11:21:29츠키하쿠 레이님의 트위터는 문학을 사랑하는 할아버지로,키는 145cm,짙은 갈색의 느슨하게 땋은 머리에 날카로운 눈,이미지컬러는 샌디브라운입니다.
#shinda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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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르,,,,, 방,,,,, (´-灬-‘) -
982 토우카주 (qTuVt2suzQ) 2020. 10. 17. 오후 11:21:43
-
983 유이토주 (HaO.k.tzTM) 2020. 10. 17. 오후 11:21:48>>977 삐진 레이주 귀여워... 😘😍😍😍 삐지지마요~
마리아주 어서와요~! -
984 유이토주 (EpqxSYtPI.) 2020. 10. 17. 오후 11:22:23유이토님의 트위터는 근근육한 소녀로,키는 181cm,회색의 돌돌 말린 머리에 큼지막한 눈,이미지컬러는 아프리코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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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85 사노이주 (hek8Bqruis) 2020. 10. 17. 오후 11:22:41오늘의 교훈.... 10시 이후에 밖에 나가면 추우니까 잠바를 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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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6 사토주 (s9NlNBYD9M) 2020. 10. 17. 오후 11:22:51레이주... 개복치 같아...
>>982 어멋 귀여워...!! -
987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11:23:14>>982 귀엽다.(귀엽다)(야광봉 쉐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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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8 사토주(호객중) (s9NlNBYD9M) 2020. 10. 17. 오후 11:23:18자 그러면 이 진단도 다들 해주시는건!!
https://kr.shindanmaker.com/935187 -
989 타카코주 (WbqzBqfhuc) 2020. 10. 17. 오후 11:23:25>>962 그러게.. (틀딱2)
>>963>>966 그... 그렇겠지? 모종일 때를 말하는 거겠지....?
>>971 ㅋㅋㅋㅋㅋㅋㅋ
>>982 둘 다 너무 귀여워.. -
990 레이주 (3cHFTYldrI) 2020. 10. 17. 오후 11:23:45>>978
마랴주 집 도착한게 너무 기뻐서 두 번씩이나 인사해준거야? ^ㅇ^ ㅋㅋㅋㅋㅋㅋㅋ 반가워 반가워~!!
>>980
밀가루 못받음.. 매운 거 못먹음.. 기름진 거 못먹음.. 그냥 저주 받은 장이야.. 😭 근데 단거 좋아하고 면식 좋아하고 매운 거 좋아하구 기름진 거 다 좋아함.. 그래서 미칠 것 같음.. -
991 카야주 (8j.fQWtHSQ) 2020. 10. 17. 오후 11:23:59***야시오 카야 루트***
공략난이도 : ★★★☆☆(보통)
진입 조건 : 다른 캐 호감도를 30 이하로 유지.
엔딩수는 8개이며 데드엔딩, 페이크엔딩, 히든엔딩이 존재합니다.
<첫인상>
당신 → 야시오 카야 : 꺼림칙하다
야시오 카야 → 당신 : 비호감
<자유행동>
극장 → 서점 → 극장 → 극장 → 극장
<세이브 추천 포인트>
Event 03. 화났어?
Event 05. 숨겨온 과거
Event 08. 혼자만의 시간
<공략 Tip>
비밀 중심으로 공략하자. 자유행동에 주의!
<공략 실패시 한마디>
"적절한 거리를 유지합시다."
가장 인기가 많은 루트는 "시작과 끝, 끝과 시작"입니다.
#상대의_공략루트 #shinda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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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앙신이라 꺼림칙하게 생각하는건가... 그럴듯해! :3 -
992 코요주 (yW4x5DcSfg) 2020. 10. 17. 오후 11:24:17>>981 코요 : 와. 애늙은이 맞았네요.
>>982 귀여워. 이 조합 최고야. -
993 카야주 (8j.fQWtHSQ) 2020. 10. 17. 오후 11:24:23>>982 헐 귀여워... 넘모 귀여워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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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 K ◆BBnlJ5x1BY (4jmbxp0QmM) 2020. 10. 17. 오후 11:25:03결국 59판도 터지게 되겠군요. 60판은 만들어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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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 코요주 (yW4x5DcSfg) 2020. 10. 17. 오후 11:25:26>>988 진단 결과는 새스레에서. 따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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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6 사토주 (s9NlNBYD9M) 2020. 10. 17. 오후 11:25:33오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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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 코요주 (yW4x5DcSfg) 2020. 10. 17. 오후 11:26:2859번과 함께 토요일도 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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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 사토주 (s9NlNBYD9M) 2020. 10. 17. 오후 11:26:32다음 스레는 >159624289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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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시라세주 (5M.ntcrsR2) 2020. 10. 17. 오후 11:26:47>>982
시라세주 (199?~2020)
이 곳에 잠들다 -
1000 루이주 (2W59gzaJu2) 2020. 10. 17. 오후 11:26:57캡틴 상냥해.. 잠깐 독백이나 쓸까 하고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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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사노이주 (hek8Bqruis) 2020. 10. 17. 오후 11:27:02레이주가 치트키를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