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2710>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 52번째 이야기 (1001)
캡틴 아님
2020. 10. 11. 오후 4:43:11 - 2020. 10. 12. 오전 3:3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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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캡틴 아님 (jHX0KaZZ0E) 2020. 10. 11. 오후 4:43:11*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매주 토요일 오후 12시에 공개됩니다.
*진행 이벤트가 있을 시엔 매주 월요일에 공지합니다.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1559/recent
위키 주소 - https://url.kr/1uyZNI
웹박수 주소 - https://url.kr/FSJkQZ
<필독!!!!!!> 하나비마츠리 페어 situplay>1596242592>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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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옆자리의 신 님: 우리의 처음이자 마지막 수학여행~ situplay>1596242484>421
~내 옆자리의 신 님: 우리의 처음이자 마지막 수학여행, 그리고 이야기로 꽃피는 추억~ situplay>1596242632>541 -
1 STZ (nrjGxY8zss) 2020. 10. 11. 오후 5:11:48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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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코하쿠주 (KTQwfGityI) 2020. 10. 11. 오후 5:12:06Slay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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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STZ (nrjGxY8zss) 2020. 10. 11. 오후 5:13:241 : 정말 아무것도 아니지만 먹으면 기분좋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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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카야-사토, 마리아 (950P4X2ujE) 2020. 10. 11. 오후 5:14:16“후후, 그것도 그렇구나. 하지만 이제 이렇게 한자리에 앉아 음식도 나눠먹었으니, 앞으로는 말도 자주 섞고 인사도 나누고 하지 않겠는가. 으음, 그런가. 사실 나는 이번이 처음으로 호텔이란 곳을 와 본터라 잘 몰랐다네.”
다른 호텔이란 곳은 가본 적도 없으니, 잘 모르는 게다… 그리 중얼거리다가 아오이에 대해 이야기하는 나츠토시의 말에 아주 당연하다는 듯 도야!하는 표정으로 말했다.
“흥, 아오 녀석이야 당연히 그렇게 말하겠지만, 객관적으로 따져 봤을 때 제일 처음에 이긴 것이 나였으니 말이다. 그러니 아오 녀석이 뭐라 말하든 내가 언니가 되는 것이 맞다네! …물론 제대로 정하기 위해서는 이번 내기에서 이겨야 하지만은…”
점점 말끝이 흐려지는 건 착각이 아니다. 으으… 내기에서 이겨야 하는데, 지의 기운을 얻기 위해 이 마을까지 온 건데도 아직 진전이 없으니 초조하구나. 새삼스럽게 말이다. 그러다가 사토가 건네주는 팜플렛을 받아들고 오오-하며 말했다.
“굉장하구나! 이런 것이 있다는 건 몰랐다네! 나에게 주는 건가? 고맙게 받도록 하겠네!”
그 자리에서 팜플렛이라는 종이를 펼쳐본다. 음, 이누네코 파크라는 곳은 이쯤인가. 하지만 내가 가면 개나 고양이들이 좋아할지는 모르겠구나. 아쿠아리움이라는 곳도 있고, 그 워터파아크라는 곳도 있다고 했던 것 같은데… 여기 적힌 곳을 다 돌려면 열심히 다녀봐야겠군.
“다 먹고 나면 바쁘게 돌아다녀야겠구나. 많이 움직이는 건 그리 좋아하지 않지만, 이런 곳까지 와서 가만히 있는 것도 어쩐지 손해인 것 같아서 말이네.”
/답레를 써오니 스레가 갈렸어... :3 -
5 카야주 (950P4X2ujE) 2020. 10. 11. 오후 5:15:14그리고 캡틴과 아오이주는 잘 다녀오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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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코토네 - 켄야 (/OFXmPiFEc) 2020. 10. 11. 오후 5:15:31"앗, 그렇지."
포키를 먹으라는 말에 퍼뜩 정신을 차린 코토네는, 재주 좋게 포키를 집어내어 입에 밀어넣었다. 작게 열렸던 입이 닫히고 오독 하는 소리와 함께 초콜릿이 발려진 막대형 과자가 그녀의 입안으로 사라졌다. 결코 빠르지도, 많이 먹는 것도 아니나 막대이기 때문인지 그녀는 제 입에 물었던 포키를 빠르게 먹었다.
"사실 단 걸 잘 못 먹는 편이라...."
하지만 두번째는 없었다. 포키를 더 먹으려거든 시간이 필요한 것처럼, 그녀는 배시시 웃더니 변명했다.
"하지만 바이크는 잘 타는 편이야. 나중에 켄야도 한 번 태워줄게. 나름 안전운전의 범주 안에서는 즐거이 타는 편이라고 자부해." -
7 해나주 (oFunepdbzg) 2020. 10. 11. 오후 5:17:52아이 엠 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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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토우카주 (jHX0KaZZ0E) 2020. 10. 11. 오후 5:18:06켄야주... 이번에 막레 내도 될까요... 암튼 얘네 이후에도 재밌게 놀았습니다~ 하는 식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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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토우카주 (jHX0KaZZ0E) 2020. 10. 11. 오후 5:18:22해나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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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켄야주 (CgGuqGbICU) 2020. 10. 11. 오후 5:19:02>>8
넵! 알겠습니다! -
11 해나주 (oFunepdbzg) 2020. 10. 11. 오후 5:19:15안녕안녕~ 오늘 다시한번 깨달았어. 컵라면은 역시 진짬뽕이 최강이라는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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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코토네주 (/OFXmPiFEc) 2020. 10. 11. 오후 5:19:56해하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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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카야주 (950P4X2ujE) 2020. 10. 11. 오후 5:20:17해나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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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츠바사-토우카 (Kh7vFyZXC6) 2020. 10. 11. 오후 5:23:12토우카가 고민 끝에 허니크림도넛을 집어가자 금세 츠바사도 하나를 골라 입에 물었다. 딸기 아이싱이 듬뿍 올라가고 색색의 스피링클이 뿌려진 것이다. 먹다보면, 그리고 쌀과자를 이어 받아먹다보면 흡연욕이나 음주욕은 자연히 뒤로 미루어지리라. 타기 전에 한 대만 더 피웠을 걸 그랬나. 쓰잘데기 없는 생각을 흘려 넘기며 베어문 한입을 씹어 삼켰다.
"어쩌고와시노카미? 누가 지었는진 몰라도 차암 성의없는 존함이구만."
천하를 비춘다 따위의 이름을 가진 저가 할 말은 딱히 아니었지만. 비릿하게 실실거리며 농을 흘린 츠바사는 다시 팔받이에 팔을 올려 머리를 기댔다. 도넛을 다시 한 입 물고, 눈을 피하는 토우카를 뚫어져라 보다가, 잠시 그녀의 재킷을 눈질했다. 원래 없던 기운이긴 한데.
"뭐, 그 신이 물선이라도 줬단 소릴 하는 건 아니겄지?"
솔직히 말 돌리기 귀찮았다. -
15 츠바사주 (Kh7vFyZXC6) 2020. 10. 11. 오후 5:24:32캡틴 아오주 다녀오구 해나주 어서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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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켄야 - 코토네 (CgGuqGbICU) 2020. 10. 11. 오후 5:24:49"사실 나도 단건 좀 못 먹는데."
말하면서도 어쩔 수 없이 포키를 먹었다. 단걸 못먹는 사람이 단걸 못먹는 또 다른 사람에게 준 단 과자는 조금씩 조금씩 사라져가고 있었다. 남기면 귀찮고 가지고다니는것도 거추장스럽다. 적어도 이 포키만큼은 다 먹어야해.
"그럼 기대해볼까. 너 말고도 학교에 바이크를 타는녀석이 있었는데 나름 즐거웠긴 했어."
그야말로 빠른 이동을 목적으로 했으니 그렇게 즐길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시라세와는 다른 느긋한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기대되는걸.
"내가 바이크를 태워주겠다고 했다면 멋있었을지도 몰랐는데 말이야. 안타깝게도 면허도, 바이크도 없어서."
미안한듯 웃음짓고는 다시 포키를 집어들었다. -
17 K ◆BBnlJ5x1BY (xCYZQ3X./A) 2020. 10. 11. 오후 5:26:04역시 쉑쉑버거 맛있군요. 값어치는 잘하고 있어! 다시 갱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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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마리아주 (k/iblVW1c6) 2020. 10. 11. 오후 5:28:01다들 어서오세요오~
저녁 뭐 먹는담..(고민) -
19 K ◆BBnlJ5x1BY (xCYZQ3X./A) 2020. 10. 11. 오후 5:30:04>>18 맛있는거! 먹고 싶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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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코토네 - 켄야 (/OFXmPiFEc) 2020. 10. 11. 오후 5:30:34한 번 개봉된 과자는 다 먹지 않으면 거추장스럽다. 그녀는 그 판단 하에 포키를 뜯어냈으나, 이 단 걸 못 먹는 두 명은 아직도 포키를 못 해치우고 있었다. 유감이라는 표정으로 포키 봉투를 내려다보던 그녀는, 이내 결심했는지 포키를 집어들어 입에 물었다. 오독오독 씹어먹으며, 슬쩍 고개를 돌려 켄야를 바라보았다.
"괜찮아, 켄야는 그런 거 갖고 있을 것 같은 이미지가 아니니까."
코토네의 주관적인 의견이나, 켄야는 오히려 바이크보다는 자전거를 타고 다닐 것만 같은 인상이었다. 실제로 그런지는 그녀는 알 턱이 없었으나, 의외로 성실한 일면과 나름 다부진 몸을 보자면 자전거 정도는 있을 법 해보였다.
"포키 끝~"
한참 포키를 씹어먹은 끝에 비어버린 봉투를, 언제 꺼냈는지 모를 비닐봉투에 넣는다. 그녀는 다소 배불러졌는지 한숨을 폭 내쉬었다. -
21 나쿠루주 (sDWqNEMo3s) 2020. 10. 11. 오후 5: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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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K ◆BBnlJ5x1BY (xCYZQ3X./A) 2020. 10. 11. 오후 5:32:20>>21 좋은 저녁! 나쿠루ㅂ..가 아니라 나쿠루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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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토우카 - 켄야 (jHX0KaZZ0E) 2020. 10. 11. 오후 5:34:15"으응, 이제 안 넘어가요. 야마다씨, 은근히... 이런 식으로 식사를 받아가잖아요..."
라고 하지만, 솔직히 토우카도 승부욕이 동한 건 맞았다. 그러나 응하지 않은 이유는 사실 하나 더 있었다. 토우카는 구명조끼를 입고 있어 필연적으로 쓸려나갈 수밖에 없는 슬픈 운명이라는 이유. 발이 바닥에 닿질 않으니 버틸 수도 없는 것이다. 140cm 수심으로 갔다가, 찔끔찔끔 150cm 수심으로 가면 파도가 덮쳐와 130cm 까지 밀려난다. 짜리몽땅의 비애라고도 할 수 있었다.
내기가 있었다면 확실히 재미있었을 테지만, 내기가 없어도 재미있기는 마찬가지였다. 토우카는 결국 120cm 즈음에서 둥실대면서도 아주 즐거워보였다. 켄야가 보호자 노릇을 잘 해준 덕이다.
이 이후에도 여타 슬라이드를 타고, 배가 고프면 간식을 사먹으면서 즐겁게 놀았다. 토우카가 걱정하는 일은 벌어지지 않았다. 같이 놀기로 약속한 저녁까지.
슬슬 워터파크의 사람들도 없어질 즈음에, 토우카는 살짝 웃으면서 말했다.
"사, 사실 내기를 한 건... 아니지만요, 덕분에 재미있었어요. 그래서 나중에... 오코노미야끼 사드릴게요. 규동이나 라멘은... 안 되니까요."
남고생다운 식단만 찾는 것이 질리는 모양이다. 그렇게 말하고는, 토우카는 가볍게 손을 흔들며 여자 탈의실 쪽으로 사라졌다.
@막레입니다...! -
24 사토-마리아, 카야 (nrjGxY8zss) 2020. 10. 11. 오후 5:35:01"음, 즐거웠을지도."
샌드위치 먹으러 왔다가 모르는 잼의 원산지를 알았다. 그런 것도 나츠토시 씨가 말한 소소한 즐거움에 들어간다면 공감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말도 섞고 인사도 나누고... 그렇게 될까."
친구같은 일이구나. 거기까진 입에 내지 않았다.
"아오이 씨하고 언니 여부를 가리려고 내기까지 하는 거야? 그것도 여러 번. 그렇게 곤란해 할 거면 내기를 여러 번 하지 말고 처음에 이겼으니까 야시오 씨가 언니라고 강짜로 밀고 나가는 게 좋았지 않았을까……."
카즈키로 생각하면 가위바위보 져 놓고서 뒤늦게 삼세판 하자는 녀석은 절대 안 받아줬을 것이다. '이번' 내기라면 이미 여러 번 내기했을 테니 삼세판을 홀라당 넘어간 것 같아 더 의미없는 말이지만.
"응. 삼 년에 한 번, 인생에 한 번 있는 고등학교 수학여행이니까 마음껏 즐겨야지."
나는 예산도둑이지만. 그렇게 생각하자 살짝 웃음이 나왔다. -
25 K ◆BBnlJ5x1BY (xCYZQ3X./A) 2020. 10. 11. 오후 5:36:01두 분 일상 수고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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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츠바사주 (Kh7vFyZXC6) 2020. 10. 11. 오후 5:37:18캡틴 뚜루주 어서오구 켄야주 토우카주 일상 고생 많았어~:>
어깨가 쑤시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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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나쿠루주 (sDWqNEMo3s) 2020. 10. 11. 오후 5:37:26>>22 (말랑말랑 나쿠루밥)
톸가주 켄야주 일상 고생 많았어어. -
28 켄야 - 코토네 (CgGuqGbICU) 2020. 10. 11. 오후 5:39:14"그렇지 않다고는 못하겠네. 전혀 흥미도 없는걸."
물론 있으면 편할 것 같기는 하다. 주로 등교시간이라던가 하교시간에. 하지만 집에서 학교정도는 자신의 다리로 충분히 걸을 수 있고 멀리 나가는것도 하지 않으니 지금은 다리만으로 충분했다. 분명, 몇 년이 지나게되면 필요하게되겠지. 혹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게되려나.
"겨우 먹었다. 역시 과자는 차라리 짠 맛이 더 나아."
김전병같은걸 더 좋아한다. 물론, 딱딱하고 들고다니는것도 귀찮으니 이런 상황에서는 먹을 수 있는게 아니긴 하다.
"하암ㅡ"
또 다시 하품이 나왔다. 역시, 졸리면 하품이 나오는것인가. 그게 아니라고 반론한지 얼마나 지났다고 하품이..
"미안, 호죠인. 졸려 죽겠네. 난 이만 잘테니 다른 녀석을 찾아가도 괜찮아."
평소라면 '내가 자는 모습을 감미하지 말라구? 키히히히.' 라고 말할 법도 했지만 안돼. 너무 졸려..
"다음에 꼭... 바이크 태워주는거다..?" -
29 사토주 (nrjGxY8zss) 2020. 10. 11. 오후 5:39:21캡틴, 나쿠루주 어서와요!
일상 끝낸 두 분 수고하셨어요.
그러면 저는 잠깐 빵 사러... -
30 코토네주 (/OFXmPiFEc) 2020. 10. 11. 오후 5:39:35낰하낰하
토우카주 켄야주 수고했어 -
31 카야주 (950P4X2ujE) 2020. 10. 11. 오후 5:39:37토우카주 켄야주 수고했어~ 나쿠루주랑 캡틴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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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K ◆BBnlJ5x1BY (xCYZQ3X./A) 2020. 10. 11. 오후 5:39:48>>26 츠바사주도 좋은 저녁! >.</ 그럴땐 마사지를 합시다!
>>27 귀염둥이 나쿠루밥! 매력쟁이 나쿠루밥! 말랑말랑 나쿠루밥! -
33 켄야주 (CgGuqGbICU) 2020. 10. 11. 오후 5:40:04토우카주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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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K ◆BBnlJ5x1BY (xCYZQ3X./A) 2020. 10. 11. 오후 5:40:28다녀와요! 사토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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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토우카주 (jHX0KaZZ0E) 2020. 10. 11. 오후 5:41:08츠바사주 답레는 밥먹고 와서 드리겠습니다...
다들 어서와요... -
36 K ◆BBnlJ5x1BY (xCYZQ3X./A) 2020. 10. 11. 오후 5:41:40식사 맛있게 하세요! 토우카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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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카야주 (950P4X2ujE) 2020. 10. 11. 오후 5:42:05사토주 잘 다녀와~ 토우카주도 맛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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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츠바사주 (Kh7vFyZXC6) 2020. 10. 11. 오후 5:42:38설탕주 다녀와~~
>>32 열심히...누르는 중^-ㅠ 요새 자세가 문제인가 싶기도 하고....(침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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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카야주 (950P4X2ujE) 2020. 10. 11. 오후 5:43:22아이고 츱사주...(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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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츠바사주 (Kh7vFyZXC6) 2020. 10. 11. 오후 5:43:29>>35 응응 느긋하게 써주고 맛저하고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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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마리아-사토, 카야 (Cb51C0OnIM) 2020. 10. 11. 오후 5:43:43"반에서 간혹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겠지요."
쉬는 시간에 이야기를 나눈다거나. 혹은 과제가 있을 때 부탁한다거나도 가능할지도 몰라요? 라고 말을 잇습니다.
"이번 내기에서 이겨야 한다니요?"
"처음에 이겼을 때 뒤늦게 말을 바꾼다거나 그러면 좀 불공평하다던가.. 그런 걸로 밀어붙이셨으면.."
이라고 사토의 말에 좀 동의하는 듯하가다도 중요한 내기인가요? 라고 말하면서 고개를 기울입니다. 사토가 팜플렛을 주는 것을 보고, 카야가 잘 보는 것에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걸까요..
"저도 못 가본 곳이나. 기념품을 사러 가야겠네요."
"아쿠아리움 기념품도 예쁘다고 하던데.."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러면서 조심스럽게 프렌치토스트를 잘라 먹습니다. 몸에 밴 것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것이 잘 행해져서 조금은 나은 걸까요?
"그렇네요. 수학여행은 학창 시절에만 즐길 수 있으니까요."
수학여행 두 번 가려고 유급하는 그런 일은... 농담이라도 싫네요.라고 덧붙입니다. 마리아는 이미 유급을 한 상태이기도 하잖아요? -
42 마리아-사토, 카야 (Cb51C0OnIM) 2020. 10. 11. 오후 5:44:11다들 다녀오세요오... 오. 웨이팅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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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츠바사주 (Kh7vFyZXC6) 2020. 10. 11. 오후 5:45:26>>39 ^-ㅠ..,,.,.,,,
그러니까 옆신 밍나는 컴퓨터를 해도 책을 들여다봐도 똑바른 자세를 하도록 하자.....(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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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K ◆BBnlJ5x1BY (xCYZQ3X./A) 2020. 10. 11. 오후 5:47:15자세는 중요한 법이에요. 척추수술비용 비싸요. ㅠㅠㅠㅠㅠ 그게 아니더라도 몸이 안 굳게 다들 쭉 조심하는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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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레이 - 토우카 (EyBz6iWWMc) 2020. 10. 11. 오후 5:48:46두려웠다. 가까워지는 발걸음과 미묘한 미소, 고요함의 끝에 걸린 적막.. 지금 이 순간의 모든 것이. 끔찍하게도 두려웠다. 대담히도 용서를 빌던 때를 떠올렸지만 눈동자는 몹시도 빠르게 떨려왔다. 남은 향한 상처는 결국 자신에게 되돌아오기 마련이어서 가슴에 꽂힌 비수가 계속해서 숨통을 조여온다. 그러나 더이상 도망치고 싶지 않았다. 오래된 사과를 이제서야 끝마쳤는데. 똑같은 일을 다시 되풀이하고 싶지 않았다.
깊은 시간을 망설이다 닿을 곳을 찾지 못하던 어렵게 눈을 마주할때가 오면. 닿은 눈동자에는 힘겹게도 걸려있는 작은 용기가 보여서, 서생은 놀란듯이 처진 눈을 동그랗게 뜬다. 심장이 멎을것만 같은 순간이 반복되었고, 서생은 창백한 손을 꼭 움켜쥐었다. 그러고는 절규를 토해내기라도 하듯이 어렵게 첫마디를 떼내었다.
"한 아이가 있었어. 지독히도 착해빠져선, 짓궂은 말에도 언제나 바보같은 웃음을 흘리기만 했던. 그런 아이가.."
이름을 부르지 않아도 떠올릴 수가 있었다. 하늘을 수놓은 꽃잎과 같아서. 언제나 눈앞을 선명히도 아른거렸다. 저물어가는 벚꽃처럼 제 곁을 떠나가는 그 모습까지도.
"그때의 나는.. 이유없이 헤실거리던 그 얼굴이 너무도 성가시다고. 다가오는 목소리를 매번 외면했었어. 그 이유없는 미소가 내 발을 묶고 있는듯한 기분이 들었거든."
항상 혼자였던 서생은 모든 것이 낯설고 두려웠다. 그래서 그 미소의 의미조차 알지 못하고 그것을 저에 대한 구속으로 받아들였다.
"누군가에게 간섭받고 있다는 사실에 화가 난거야. 그래서 점점 가까워질수록 나는.. 더욱 모진 소리를 내뱉었지만. 그 아이는 상처가 될 이야기에도 내 곁을 떠나려하지 않았어. 그럴때마다 오히려 닿은 그 손길이 더욱 애절해져선. 나를 더욱 꼭 붙잡아왔거든."
"나는.. 그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끝내 모른척을 했었어. 단순하기 짝이 없는 그 모습을, 모두 알고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그건 내 착각이었던거야. 왜냐하면 그때의 나는.. 겉모습만으로 모든 것을 판단해버리고 마는 멍청이였으니까."
그런 자신이 너무나도 미웠다. 그래서 그때 그 옥상에서 자기도 모르게 화를 내고 말았던 것이다. 미즈코시가 건네왔던 그 목소리가 마치 자신의 겉모습만을 바라보는 것 같아서. 오만했던 제 모습이 떠올라 그랬다.
"그 아이는 마지막 순간조차 웃음을 잃지 않았어. 오히려 전보다 더 기뻐보여서.. 나는 그제서야 알게 된거야. 모질게 쏟아졌던 목소리와, 수많은 외면들이.. 짓무른 상처를 베고 또 베어서 무뎌진 살갗 아래로, 아무도 모를 가슴 깊숙한 곳에 감춰있던 슬픈 마음을. 고작 작은 한마디에 녹아내리던 그 모습까지.."
"하지만 그걸 깨닫고 난 후에는 이미 그 아이는 내 곁을 떠난 후였어."
흰꽃이 붉게 물들어갈적에도 그 아이는 같은 표정을 짓고 있었다. 어리석게만 보였던 미소가 어째서 그렇게 슬퍼보였던 것인지. 불빛을 잃어가는 눈을 마주하며 뒤늦게 깨달은 것이다. 이미 오래 전부터 몇번이고 몇번이고.. 제 손으로 그 여린 마음을 산산히 부수었던 것을.
"그래서 더이상.. 누군가의 상처가 되기 싫었는데. 아무리 노력하고 노력해도.. 똑같은 일이 되풀이 되는 것 같아서.. 이제는 그냥 모든게 두려워. 건네오는 작은 손길조차도 금방 바스라질 것 같아서."
홀로 남은 아이에게 손을 선뜻 내민 것도, 누구에게도 전할 수 없었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인 것도.. 홀로 남겨진 그 모습들이 기억속의 아이와 같아서. 몇번이고 몇번이고.. 다가섰다. 그러나 결국 그 끝은 또다른 상처가 되었고, 서생은 그런 자신의 모습을 혐오했다.
"...이상한 말처럼 들리겠지만. 이해해줘."
말을 끝마칠 무렵에는 마주친 시선을 거두며 한쪽 뺨을 쓸어내린다. 조명빛을 머금은 물결이 어두운 바닥위로 잘게 흐트러진다. 높다란 수조를 향한 눈동자에 정답게 마주노는 한무리의 물고기가 스쳐지나간다. -
46 코토네 - 켄야 (/OFXmPiFEc) 2020. 10. 11. 오후 5:51:23어째, 코토네는 켄야가 어른이 되어서도 차를 사는 게 아니라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을 거라고 짐작했다. 왠지 그럴 것 같은 이미지라서. 그녀는 이것이 선입견인지 아닌지에 대해서 골몰하다가, 방금 웃더니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지, 나도 너무 단 건 좋아하지 않아. 그래도 맛있긴 했지만."
그녀의 입맛에 맛없으려거든 정말 제대로 망쳐야겠지만, 그건 그리 쉬운 작업은 아닐 터였다.
어쨌거나, 그녀는 켄야가 하품을 하는 모습을 찬찬히 바라보더니 고개를 끄덕였다.
"응, 잘자. 앉아있다가 정 심심하면 그러도록 할게."
차마 그러지 않겠다는 말은 하지 않았다. 정확하게는, 하지 못하는 것이겠지. 그녀가 무료함을 잘 견디는 편이라고는 하지만, 자는 사람 옆에서 조용히 과자를 입에 넣고 있는 건 무용한 일이니. 코토네는 닫은 눈꺼풀 너머로 찬찬히 주변을 살폈다. 다음 말을 걸 착한 아이를 찾기 위해서, 그렇게 두리번 거리다가 켄야의 제의에 가벼이 고개를 끄덕였다.
"응, 다음에 꼭 태워줄게."
방긋 웃는 모습에는, 인사치레 따위는 없었다.
/막레
수고했어 -
47 레이주 (EyBz6iWWMc) 2020. 10. 11. 오후 5:52:16갱신합니다... ^v^ 답레가 많이 늦어서 미안해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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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K ◆BBnlJ5x1BY (xCYZQ3X./A) 2020. 10. 11. 오후 5:52:50두 분 일상 수고했어요! 그리고 레이주는 좋은 저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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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마리아주 (Cb51C0OnIM) 2020. 10. 11. 오후 5:53:00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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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레이주 (EyBz6iWWMc) 2020. 10. 11. 오후 5:53:54>>48 >>49
캡하캡하 마하마하!! (*^ワ^*) -
51 켄야주 (CgGuqGbICU) 2020. 10. 11. 오후 5:54:03코토네주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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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레이주 (EyBz6iWWMc) 2020. 10. 11. 오후 5:55:03켄야주랑 코토네주도 일상 돌리느라 고생 많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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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사토주 (HMzDYUHGmM) 2020. 10. 11. 오후 5:58:36일상이 또 하나 끝났네요. 수고하셨어요.
어서오세요 레이주! >1596242680>784 늦어서 죄송합니다. -
54 츠바사주 (Kh7vFyZXC6) 2020. 10. 11. 오후 5:58:55켄야주 코토네주 고생 많았어~
달님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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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카야-사토, 마리아 (950P4X2ujE) 2020. 10. 11. 오후 5:59:24“그렇게 될 거라네. 소매만 스쳐도 인연이라 하거늘, 우리는 서로 겸상까지 하지 않았는가! 그래! 나츠토시의 말대로 가끔 내가 과제 같은 걸 부탁하러 갈지도 모른다네?”
요즘 공부는 어려우니 말이야…하고 중얼대다 사토와 나츠토시의 반응에 잠시 눈을 깜빡거리며 둘을 쳐다보았다. 으, 으음. 그건 그렇지만 말이다… 이제와서 그렇게 하기에는 조금 곤란한 것이 말이네…
“그, 그게 말이네. 사실 처음 내가 이기고 나서 아오 녀석이 하도 풀죽어 있고, 그, 집에서도 안 나오고 틀어박혀 있기에… 내가 먼저 ‘어디 한번 더 겨뤄볼테냐?’라는 식으로 말해서 말이네… 한번 더 해보자고 말한 것이 나이니 이제와서 그, 그렇게 말하기도 조금 그렇고… 하지만 맨 먼저 이긴 것은 내가 맞으니 일단 나는 내가 언니가 맞다고 생각하고 있다네. 그런 거라네.”
그렇다. 사실 한번 더 기회를 줄까?라는 식으로 말했던 게 나인만큼 이제와서 강짜로 밀고나가는 것도 힘든 것이다…! 아, 아무튼 그러한 연유에서 시작된 내기지만, 이 자리에 함께하고 있는 두 사람이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오래 전부터 시작되어 아직도 끝나지 못하고 있는 내기인 것이다.
“아, 아무튼. 그렇군. 인생에 한 번이라… 아, 그래. 나도 그 기념품이라는 것을 좀 사야겠구나. 늦기 전에 사러 가야겠어.”
그래, 여행을 왔으니 기념품을 사야지! 아오 녀석도 사러 갔을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둘의 취향은 비슷하면서도 다르니 같은 물건을 살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겠지. 팜플렛을 보며 기념품 가게의 위치를 외워두고, 천천히 팬케이크와 라떼를 먹고 마셨다. 음음, 역시 맛있구나. 접시가 비워지는 것이 아쉬울 정도로.
“거의 다 먹어가는 게 아쉬울 정도로 맛있구나… 음, 먹기도 다 먹었으니 나는 슬슬 움직여야겠네. 그대들은?”
어느새 다 비어버린 접시와 컵을 잠시 아쉬운 마음을 담아 보다가, 천천히 둘에게로 시선을 돌리며 물었다. 다 먹었으니 이제… 아쿠아리움? 이라는 곳에 가서 기념품을 좀 사볼까. -
56 K ◆BBnlJ5x1BY (xCYZQ3X./A) 2020. 10. 11. 오후 5:59:29저는 슬슬 내릴때가 다가오고 밥은 외식할거라 이만 가볼게요! 나중에 하나비마츠리 안내 레스와 함께 찾아오겠습니다!
보상:케이가 활을 쏘는 컷씬 x1 (필요없어!) -
57 카야주 (950P4X2ujE) 2020. 10. 11. 오후 5:59:57켄야주 코토네주 수고했어~ 레이주는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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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카야주 (950P4X2ujE) 2020. 10. 11. 오후 6:00:11다녀와 캡틴~ 맛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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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츠바사주 (Kh7vFyZXC6) 2020. 10. 11. 오후 6:02:03캡틴 다녀와~~ 헐 누가 그거 필요없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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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코하쿠주 (KTQwfGityI) 2020. 10. 11. 오후 6:03:03하나비마쯔리 :3!!! 후하후하후하후하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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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레이주 (EyBz6iWWMc) 2020. 10. 11. 오후 6:03:04>>53
아 오케이 오케이 ^ㅇ^ 느낌 가는대로 굴려보는거지 그럼..?? ≖‿≖
>>54
햇~~니이이이임~!!! ( ˊᵕˋ ) 🌞 😍😍😍😍😍
>>56
그래 저녁 맛있게 먹구와 캡틴 ^.^ 궁도복 입은 케이도 기대할게..!!
>>57
나도 반갑다는거시다 >:3 쉬익- 쉬익- 🐍 (용용주 톤으로) -
62 코토네주 (/OFXmPiFEc) 2020. 10. 11. 오후 6:03:43다들 어여와
일상 두 개를 끝냈으니 조금 쉬어야겠다
이따보자 -
63 카야주 (950P4X2ujE) 2020. 10. 11. 오후 6:04:47>>61🐍엇재서 뱀인데 용용주 톤인거시냐? 쉬-익쉬-익(??
코토네주 푹 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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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사노이 - 아오이 (tutf9TKlz2) 2020. 10. 11. 오후 6:06:27" 뭐... 지금 당장은 필요한 이야기가 아닐 것 같네요. "
지금 당장은요. 하지만 나중에 언젠가 반복해서 할 날이 오겠지요. 지금 그걸 이야기 해봤자 어차피 기억도 못하실 것 같으니... 나중을 기약하도록 하지요.
" 아하하, 그거 마음에 드네요. 이미 저의 것이고, 도망치려 해도 도망치지 못한다라... 마음에 들어요. 정말로요. 하지만 낙제점이라면, 다음에는 합격점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겠는걸요. "
웃고서는 다시 한번 제가 입은 옷을 한번 살펴봅니다. 이게 제거라면 좋겠는걸요. 예쁜 옷이니. 하지만 이건, 아오가 저에게 빌려준 것이겠죠? 나중에는 돌려주어야 하는 옷이니. 지금은 일단 낙제점이라는 것에 마족해야갰죠.
" 뭐, 머리가 좋다는 말은 칭찬으로 듣겠습니다. "
손가락을 제 턱에 가져다 대는것에 이를 드러내며 씩 웃는 것으로 대답을 긴 대답을 대신합니다. 하지만 저도 그렇게 똑똑한 남자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요? 광대도 아닌 이가 광대 가면을 쓴 채로 길거리를 거닐었다는 것 자체가 멍청한 일 아닐까요?
" 글쎄요? 그냥 감수성이 풍부하다고 해주시면 고맙겠는걸요. "
하지만 그런 의견은 다음의 말로 묵살되었습니다. 스스로를 불태울 수 있다라. 틀린 말은 아니겠지요. 지금까지 스스로를 불태운 일이 수도 없이 많으니.
" 흐음. 그렇다면야 찾아가지 않을 이유가 없는걸요? 언제 찾아갈지는 아무도 모르니, 모쪼록 기다려주시길. "
과자라던가 신작 게임 만으로 지금의 의아함을 모두 해소시킬 수 있다면야 얼마든지요. 다만 저는 신출귀몰하니까, 언제 어디서 튀어나올지는 저조차도 모른답니다.
" 아귀. 그렇죠. 수족관에서 할만한 이야기는 아닌 것 같지만 전적으로 동의할게요. 언제 또 아귀로 차려진 상을 먹고싶어지는걸요. "
아귀맛 사탕이라면야 가끔씩 먹기는 하지만... 아무튼 계속 먹는 이야기만 하니 저도 배가 고파지는 기분입니다. 나중에 괜찮은 식당이라도 찾아봐야겠어요.
" 술... 술은 가까이 하는 편이 아니라 잘은 모르겠지만. 말린 것이 그렇게 맛있나요? "
잉어회 정도는 먹어보았지만 말린 해마는 처음 들어봅니다. 애초에 해마가 그리 흔한 식재는 아니잖아요?
" 자 그럼, 이번에도 안내 받으실까요? "
빙긋 웃음지으며 마치 집사처럼 자세를 취해 아귀가 있는 곳으로 손을 뻗습니다. -
65 사노이주 (tutf9TKlz2) 2020. 10. 11. 오후 6:07:30다들 안녕하세요! 복작복작해진것 같으니 다시 한번 올립니다!
사노이가 사다리의 은총으로 하나비마츠리에서 홀로 남았습니다...! 혹시 페어가 없으신데 같이 불꽃놀이 보고싶으신분이 계시다면 언제든 찔러주세요! XD 없으면 제가 찌르고 다닐거야! -
66 해나 - 렌야 (oFunepdbzg) 2020. 10. 11. 오후 6:07:32우리는 함께 병들기로 약속했고 죽음조차도 나눠가지기로 결심한 사이다. 그런만큼 나는 너에게 조금이라도 더 주의를 기울였어야했다. 네가 무슨 감정을 느낄지, 어떤 반응을 보일지 하나하나 다 생각하고 행동했어야 했는데 나는 결국 또 나만 생각해버렸다. 너한테 너무 미안하다. 고단한 여로를 함께할 동반자한테 크나큰 죄를 짓는것도 모자라 뻔뻔스레 찾아와서 얼굴을 내밀다니 나도 참 미쳤다. 그래도 너를 놓기엔 싫다. 혼자가 되는 건 상관없지만 '너'없는 혼자는 죽어도 안할거다. 이기적이고 뻔뻔해도 어떡하나. 나는 그런 아이인것을. 나는 매마른 눈으로 너를 본다. 네 자색 눈동자도, 흐트러진 검은 머리도 다 좋았다. 아, 정말이지 내 계절은 아직도 봄인 것 같았다. 사랑에 달떠서 밀어를 속삭이고 그에 베시시 웃는 꼴이 꼭 뭐에 홀린 것 같았다. 그래, 난 너란 존재한테 홀렸다. 네가 너무 좋아서 정신을 놓아버릴 것만 같다. 누구도 우리를 갈라놓지 못했으면 좋겠다. 너를 바라보는 것도 잠시, 손등에 새겨진 흔적을 바라보다가 피식 웃는다. 네가 준것이라면 뭐든 좋았다. 아마 오늘 이쪽 손은 그냥 놔둘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난 네가 아픈 거 싫어. 대신 아프면 아프다고 말할게. 그 정도는 할 수 있을 것 같아. 네가 대신 아프면 나도 가슴 찢어져. 너 내가 슬퍼하는 꼴 못 보잖아. 내가 우는 거 보고싶은 거 아니잖아. 그냥 아프면 너한테 말하는걸로 퉁치자. 응? 나 너 아픈 거 싫어."
답지않게 투정을 부리고는 살며시 손을 뻗어 네 얼굴을 쓸어본다. 아, 여전히 곱다. 당신을 바라보면 나는 저도 모르게 황홀경에 잠기게 된다. 분명 평범한 산책길이었는데 여기가 무릉도원이라도 되는것마냥 느끼게된다. 우리는 꼭 같이 있어야한다. 그래야만 너도, 나도 행복해질 수 있다. 그것을 절절히 깨달으면서 네 손을 잡는다. 작은 내 손이 너의 손에 완전히 자취를 감춘다. 따뜻한 기운이 너를 통해 나에게로 스며드는 것 같다. 잠시 눈을 감는다. 푸르른 초목도, 너의 얼굴조차도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없어도 나는 네 얼굴을 그릴 수 있다. 그만큼 나는 너를 많이 봐왔으니까. 내 시선으로 본 너의 얼굴을 그리고 행복에 겨워 웃음짓는 일은 이미 익숙하니까.
"그냥 뻔해. 술 좀 마시고 담배도 좀 피우고. 한심하지?"
그렇게 말하고는 피식 웃는다. 뭘 잘했다고 웃냐는 네 잔소리가 날아들 것 같다. 근데 나는 네 잔소리 하나조차 좋다. 네가 끊으라면 얼마든지 이런 일탈은 그만둘테다. 당연하다. 네가 하지마라고 했으니까. 다른 누구도 아닌 너니까.
"좋아. 같이 살자. 나 짐 챙겨들고 너네집으로 갈래. 가서 우리 하루종일 붙어있자. 하루종일 이야기 나누고 같은 거 먹고 같은 시각에 자는거야. 아, 상상만 해도 행복해진다."
얼굴에 미소를 머금고 얘기하는 꼴이 영락없이 사랑에 미친 여자다. 나는 네 얼굴을 보며 한바탕 달콤한 말들을 쏟아낸다. 전부 내가 그려왔던 미래다 -
67 해나주 (oFunepdbzg) 2020. 10. 11. 오후 6:08:26나 답레 왤케 짧냐... 진짜 무슨 장문 못쓰는 병이라도 걸렸나? 암튼 다들 할로할로~ 한 짓도 없는데 벌써 여섯시라니 해나주 우러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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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레이주 (EyBz6iWWMc) 2020. 10. 11. 오후 6:08:46>>62
그래 조금 쉬구와~! 이따 보자 코토네주 (*´꒳`*)
>>63
그것은... 카야챠가 뱀신님이기 때문인거시다 ( ⁼̴̤̆◡̶͂⁼̴̤̆ ) 🐍🐍🐍🐍🐍🐍 -
69 츠바사주 (Kh7vFyZXC6) 2020. 10. 11. 오후 6:08:55코토네주 푹 쉬어~~
츱사주는 이만 저녁 천천히 해치우고 올게~:> 다들 맛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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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나나세주 (X6IdjV109c) 2020. 10. 11. 오후 6:10:17갱신!
전판 사노이주 그림은 잘 봤습니다 ㅋㅋㅋ 나나세가 못됐다! 귀엽지만 못됐다! -
71 사노이주 (cAeCjyz5Xk) 2020. 10. 11. 오후 6: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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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무전기 ◆BBnlJ5x1BY (xCYZQ3X./A) 2020. 10. 11. 오후 6:10:40>>65 지금 여기에 계신 분들은 모두 파트너가 있다고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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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카야주 (950P4X2ujE) 2020. 10. 11. 오후 6:10:58츱사주 맛저해~ 🐍
>>68 🐍!!! 표정 임티ㅋㅋㅋㅋㅋㅋㅋㅋ -
74 레이주 (EyBz6iWWMc) 2020. 10. 11. 오후 6:11:14>>65
사노이주 어서와..!! ◡̈ 과연 싸노이의 페어자리는 누가 차지할거신가.. ^q^
>>67
해나주도 어서와!! ^ㅇ^ -
75 사노이주 (cAeCjyz5Xk) 2020. 10. 11. 오후 6: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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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무전기 ◆BBnlJ5x1BY (xCYZQ3X./A) 2020. 10. 11. 오후 6:11:36변동. 나나세주는 파트너가 없다고 통보.
아무튼 그림은 언제봐도 귀엽다고 통보. 이제 진짜 내리니 다싲간다고 통보. -
77 카야주 (950P4X2ujE) 2020. 10. 11. 오후 6:12:21캡틴ㅋㅋㅋ잘 다녀와~ 나나세주랑 사노이주는 어서오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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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레이주 (EyBz6iWWMc) 2020. 10. 11. 오후 6:13:09>>76
캡틴 무전기는 밥 맛있게 먹으라는 통보 (´﹃`) -
79 해나주 (oFunepdbzg) 2020. 10. 11. 오후 6:13:32캡틴 잘 다녀오고 헉 브래맨 음악대 짤 넘 귀엽다 ㅠㅠ 사노이주 그려줘서 고마워 ㅠㅠ 넘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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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레이주 (EyBz6iWWMc) 2020. 10. 11. 오후 6:14:10>>69
저녁 맛나게 먹고 오시게나 🌞님~!
>>70
나나세주 어서와!! ^v^ -
81 무전기 ◆BBnlJ5x1BY (xCYZQ3X./A) 2020. 10. 11. 오후 6:14:17>>78 수신양호 교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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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레이주 (EyBz6iWWMc) 2020. 10. 11. 오후 6:15:01>>71
이.. 귀염둥이들 ^ㅇ^ 정주행 하면서 많이많이 보았사옵니다~! -
83 레이주 (EyBz6iWWMc) 2020. 10. 11. 오후 6:15:17>>8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4 해나주 (oFunepdbzg) 2020. 10. 11. 오후 6:17:47>>81 아니 이게 뭐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캡틴 넘 귀엽다. 수신양호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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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카야주 (950P4X2ujE) 2020. 10. 11. 오후 6:18:21>>8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얔ㅋㅋㅋ캡틴ㅋㅋㅋㅋ 귀여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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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나쿠루 - 코하쿠 (sDWqNEMo3s) 2020. 10. 11. 오후 6:22:56마치 어린아이 다루듯 어르고 달래는 듯한 말투에 벌써부터 양 볼에 바람이 잔뜩 들어갔지만 달라붙은 머리카락을 매만져주는 손길은 거부하지 않았다. 항상 이런식이란 말야...
분명 키도 내가 더 큰데, 어째서 자꾸 이런 상황이 연출되는 걸까? 그리고...
난 어째서 이런 상황이 이상하게 느껴지지 않는 걸까?
마치 이러는게 당연한것처럼 와닿아서, 이질적이지 않은 그 기분이 이질적인 것만 같이 느껴졌다.
"만날 애 취급이나 하고 말야... 나보다 꼬맹이면서..."
머리를 쓰다듬는 코하쿠의 손길을 담담히 받아들이자 그때서야 물기가 어느정도 거두어진 머리카락이 탄성을 되찾아갔다.
하지만 생글거리는 웃음 뒤에는 그와 대비되는 끔찍한 발언이 있었으니... 사람을 죽게 하려는 건 아니지만 죽을만큼 가지고 놀지도 모른다는 오싹한 감각마저 들 정도였다. 기분탓일까? 분명 코하쿠는 부정할 여지가 없는 작은 아이였지만 그 안에 들어있는건 음흉한 아저씨 였으며, 아우라만큼은 이 워터파크만큼이나 거대한 것같이 느껴졌다.
마치 이곳의 모든게 자신에겐 재밌게 가지고 노는 장난감이나 다름없다는듯이...
"으윽...! 너 지금 나 놀리는 거 맞지!? 좋아, 해보겠다 그거야! 안죽었으면 된 거지!"
비록 타기 전에는 허세에 지나지 않는 말이었을지 몰라도 이미 경험한 뒤의 발언은 더이상 헛소리가 아니었다.
물론 가슴에 손을 얹으면서 당당하게 내뱉은 말은 울먹이는 목소리 때문에 그 효력이 없을지라도... 더이상 근거없는 자신감은 아니었을테니까,
"으으... 코하쿠쟁이..."
알수 없는 호칭이 나도 모르게 입밖으로 튀어나왔지만 그건 아마 개구진 그녀의 평소 행동에서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일단 코하쿠의 말대로 다음 사람들이 속속들이 빠져나올 때가 되었으니, 풀장 밖으로 먼저 나가 손을 건네는 그녀에게 다가가 조심스럽게 잡고선 물밖으로 빠져나왔다.
"...그래서, 또 탈거야? 아니면 다른거?" -
87 레이주 (EyBz6iWWMc) 2020. 10. 11. 오후 6:24:11용용신은 구왁쟁이 >:3 구왁구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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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나쿠루주 (sDWqNEMo3s) 2020. 10. 11. 오후 6:24:31캡틴 귀여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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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나나세주 (X6IdjV109c) 2020. 10. 11. 오후 6:27:14ㅋㅋㅋㅋ 모두 안녕하세요~~~ 쫀 저녁 캡틴 무전기도 귀엽다구요~~
앗 그리고 사노이주 나나세도 짝이 없어서 찌르고 싶으시면 찌르셔도 됩니다. 꼭 안 찌르셔도 돼요 :3 -
90 사토-마리아, 카야 (nrjGxY8zss) 2020. 10. 11. 오후 6:27:41그 정도면 괜찮을지도. 어차피 중요한 과제 같은 건 남한테 도와달라 할 일이 아니고, 기껏해야 시간표나 준비물 같은 거 물어보는 정도려나... 라고 생각하다가 야시오의 말을 들었다. 아니, 나도 열심히 공부하진 않았으니까 많이 도와줄 순 없는데…라고 말을 흐린다.
"야시오 씨는 상냥하네."
상냥하긴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고 있으면 이번 내기에서 이겨도 어떻게든 넘어가게 되지 않을까…. 아무튼 스테이크 썰듯이 프렌치토스트를 썰어먹는 나츠토시와 맛나게 팬케이크를 먹는 카야를 보며 카즈키도 샌드위치와 사과에이드를 끝냈다.
"나는 조금 돌아보다가 자러 들어갈 거야.."
한 입씩 나눠받았고 샌드위치도 은근히 든든해서 소화시키고 안 자면 아플 것 같다. 꽃길 산책로는 이미 가봤으니 마음 편히 돌아다닐 수 있는 아쿠아리움 같은 곳에 가면 좋겠지.
"나도 갈 거야. 나츠토시 씨랑 야시오 씨도, 이제 밤이니깐 아무리 한 번 있는 수학여행이라도 무리하지 말라고─."
이제 겨우 첫날이니까 앞으로 수학여행의 시간은 길지 않은가. 카즈키는 식탁을 정돈하고 먼저 일어섰다. -
91 코하쿠주 (KTQwfGityI) 2020. 10. 11. 오후 6:27:56구왁구왁 🔥🔥🔥 나끄루 넘나 말랑말랑인거시당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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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사노이주 (cAeCjyz5Xk) 2020. 10. 11. 오후 6:2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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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사토주 (kG4gsaf5Dk) 2020. 10. 11. 오후 6:31:41>>92 어맛 넘 귀엽다
모두 반가워요! -
94 코하쿠주 (KTQwfGityI) 2020. 10. 11. 오후 6:32:24난나세주 어서오시게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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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나쿠루주 (sDWqNEMo3s) 2020. 10. 11. 오후 6:33:38>>91 호박이는 쪼꼬미한 거시다. >:3 구와아악
>>92 (찌르는게 예사롭지 않다.)
(마치 복어를 일부러 괴롭혀 독을 음미하는 돌고래 같다.) -
96 나나세주 (X6IdjV109c) 2020. 10. 11. 오후 6:33:46>>92 야호 나나세도 짝 있다~~ 고럼 하나비마츠리 불꽃놀이는 사노이와 함께 보는 걸로 하겠습니다. 잘부탁드립니다! (대충 양손 동시에 내미는 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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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나쿠루주 (sDWqNEMo3s) 2020. 10. 11. 오후 6:34:14난나세라고 하니까 뭔가 어감이 더 귀여워진 기분이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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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마리아-사토, 카야 (AqF8hfgNEI) 2020. 10. 11. 오후 6:36:37"공부 자체는 열심히 하긴 해도. 그냥 막 도와줄 수는 없는걸요?"
그래도 열심히 하시겠다면 이해를 도와드릴 순 있어요. 라는 말을 하면서 공책을 베끼는 건 힘들겠지요. 라고 덧붙입니다.
"야시오 씨가 그렇게 해줬군요.. 그렇다면 어쩔 수 없는걸요."
그래도 사이가 완전 나빠보이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래저래 사이 나쁜 것 같으면서도 사이좋은 자매 같다고 생각하며(입 밖으로 내지는 않았다) 물어보는 것을 생각합니다. 그러고보면 먹을 것도 다 먹어가니. 이제는 다른 걸 하긴 해야겠지..
"그렇죠. 기념품들은 이것저것 있더라고요."
아쿠아리움의 기념품이나. 이누네코 파크.. 가 기념품을 사려면 추천해드릴 만하네요. 식물 씨앗 같은 기념품을 원하신다면 식물원도 괜찮을 거에요. 라고 덧붙입니다. 아쿠아리움의 귀여운 인형같은 게 있다고 하더라고요. 아니면 펭귄 잠옷같은 걸 사서 입으면 귀여우려나.
"저는.. 오늘은 방에 갈 것 같네요."
그렇게 헤어지는 거려나요? 라면서 가려는 이들이 있다면 손을 흔들어 바래다 주려 할까요?
//이걸로 막레가 되려나요! 아니면 카야주의 레스로 막레를..? 미리 수고하셨습니다! -
99 사노이주 (cAeCjyz5Xk) 2020. 10. 11. 오후 6:38:09>>96 와 짝 생겼다! 저도 잘 부탁드려요 나나세주! (대충 수갑 채우는 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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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나나세주 (X6IdjV109c) 2020. 10. 11. 오후 6:38:53코하쿠도 하이하이입니다~~
난나세 뭔가 한국식으로 바뀐 느낌~~ :3 -
101 유타카주 (sFz0bU6jyY) 2020. 10. 11. 오후 6:39:07밥전갱 ( 밥먹기전갱신 )
먹고 또 올게여. 타카코쟝이랑 카가쟝 답레는 좀만 더 기다려주세여,,, 미안합니다,,, -
102 나나세주 (X6IdjV109c) 2020. 10. 11. 오후 6:45:41>>99 어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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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마리아주 (YQrX6Cgaks) 2020. 10. 11. 오후 6:48:41다들 어서오시고 다녀오세요오..(흐므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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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나나세주 (X6IdjV109c) 2020. 10. 11. 오후 6:51:05유타카주 밥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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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사노이주 (cAeCjyz5Xk) 2020. 10. 11. 오후 6:57:38>>102 그야 양 손을 내미셨으니! (나쁨)
다들 잘 다녀오세요~ -
106 나쿠루주 (sDWqNEMo3s) 2020. 10. 11. 오후 6:59:09철컹인 거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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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카야-사토, 마리아 (950P4X2ujE) 2020. 10. 11. 오후 6:59:16“으므, 뭐, 뭐어… 아무튼 도와주겠다니 다들 고맙구려!”
답을 통째로 베끼게 해달라는…쪽이 더 편하긴 하겠지만, 그래도 이해를 도와준다고 하는 것으로 만족해야하지 않겠는가. 여차하면 야마다에게 부탁해도 되는 일이니, 신도가 아닌 그냥 반 친구에게는 이 정도로 오케이라는 것이다! 아무튼 상냥하다는 말을 듣고 어깨가 으쓱하는 기분이다. 봤냐 아오이! 내가 이렇게 상냥하다! 기분좋게 웃다가 슬슬 자리를 뜨려는 두 사람을 보고 나도 적당히 정리하며 자리에서 일어섰다.
“음. 그대들도 무리하지 말고, 마지막까지 즐기게나. 그러면 나도 이만 가보겠네. 나중에 또 만나세!”
둘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를 건넨 후, 나츠토시가 추천해준 이누네코 파크와 식물원의 기념품점도 들러봐야겠구나- 그리 생각하며 천천히 걸어 나왔다. 자아, 어디부터 가본담…
/마...막레니까 짧게...(????
사토주 마리아주 수고하셨습니다~ 제가 중간에 텀이 길어서 넘모 길어진 것 같아서 죄송할뿐입니다...흑흑.. -
108 카야주 (950P4X2ujE) 2020. 10. 11. 오후 6:59:39유타카주 맛저하구~ 온 사람들 모두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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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해나주 (oFunepdbzg) 2020. 10. 11. 오후 7:01:27온 사람들 모두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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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사토주 (nrjGxY8zss) 2020. 10. 11. 오후 7:12:07>>107 텀은 제가 제일 길었는걸요... 제가 죄송합니다.
마리아주, 카야주 수고하셨어요! -
111 마리아주 (Cw9py79j0w) 2020. 10. 11. 오후 7:13:21다들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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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카야주 (950P4X2ujE) 2020. 10. 11. 오후 7:16:39그럼 나는 이제 하이랄로 떠나야겠군... :3 다들 나중에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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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사토주 (nrjGxY8zss) 2020. 10. 11. 오후 7:17:38넵 카야주 안녕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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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코요 - 츠바사 (gFezXZwa7U) 2020. 10. 11. 오후 7:19:21"그렇죠. 평범한게 제일 좋은거 아니겠나요. '나'도 일찌감치 깨달았으면 그렇게까지 되진 않았을텐데, 그러기엔 너무 어렸으니까요."
그의 나직한 말에 약간의 아쉬움이 담긴 말을 잇고 고개를 들었다. 어느새 새카맣게 드리운 밤하늘 가운데, 절반이 조금 못 되게 기운 달이 떠 있었다. 주변으로 은은한 우윳빛을 흘리는 달을 제 색없는 눈에 가만히 담았다. 시린 달빛에 눈이 아릴 때쯤 고개를 내려 다시 그를 보았다.
"저 담배랑 동급으로 싫어하는게 술이거든요? 그리고 제 내장은 누구누구씨랑 달리 섬세해서, 알콜이 한모금이라도 들어가면 사단이 난다구요. 담배 연기도 마찬가지구, 일생 그런 것들이랑 어울릴 일 없네요."
짐짓 가늘게 뜬 눈으로 흘겨보며 가시를 세운 고슴도치마냥 쿡쿡 찌르듯 대꾸해주고, 흥, 하며 입을 꾹 다물었다. 성 아닌 성을 그렇게 한번 내고서, 눈에 힘을 풀고 담담하게 중얼거렸다.
"선배가 일부러 이상한 말투를 쓰고, 일부러 좋지 않게 보이려 한다는 생각이 드니까, 이런 경우도 있다고 얘기하고 싶었어요. 처음에 비슷한 경험자라고 말했잖아요. 제 주제에 조언 같은 걸 하려는 건 아니구, 위로나 공감 같은 걸 바란 것도 아니에요. 그냥 뭔가에 너무 집착하면 어떤 식으로든 일그러진다, 는 예시라고 생각하세요. 제가 이렇게 되고 보니까, 집착이라는 거 진짜 무시무시하더라구요. 집착당하는 것도 포함해서요..."
돌아가면 상대해야 할 사람을 떠올리니 절로 표정이 시들어졌다. 어떻게든 여름이 가기 전에 얘기를 하고 싶은데, 들어는 줄까. 절로 한숨이 나와 눈을 아래로 떨구고 기운 빠진 날숨을 내뱉었다.
"뭔가에 집착하기 시작하면, 그 대상조차 제대로 보이지 않게 되나봐요. 그게 물건이든 사람이든 자기 자신이든, 망가지거나 어긋나는 것도 모르고 이상을 들이밀다가, 결국 돌이킬 수 없게 된 후에야 깨닫더라구요. 제 개인적으로, 선배는 그렇게 되지 말았으면 하네요." -
115 코요주 (gFezXZwa7U) 2020. 10. 11. 오후 7:20:41중간세이브를 해놔도 세번이나 날리면 멘탈이 남아나질 않네. 어휴.
갱신이야. 다들 좋은저녁. -
116 나쿠루주 (sDWqNEMo3s) 2020. 10. 11. 오후 7:22:11카야주 조심히 다녀오고 코요주 어서와아.
앗, 아아. 꼬요요의 멘탈이, (뽀담뽀담) -
117 아오이 - 사노이 (Nfcp87gkwc) 2020. 10. 11. 오후 7:23:47“음, 좋다. 연찬을 거듭하는 자는 좋아하는 편이지. 그 마음이 변하지 않기를 기대하마. 뭐, 다음에 만나는 것이 천년 뒤인지 만년 뒤인지는 알 수 없겠지만 말이다!!!”
적어도 지금의 내가 취해야 하는 일은 없으니 말이다. 아마도 오늘을 넘어가면 다음에 이렇게 되는 것은 몇 년 후가 될지 알 수 없다. 뭐, 기억이라는 것은 항상 애매한 것이라 나조차도 모를 정도로 술과 노래에 취해서 기억하지 못하는 것일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기억이나 감정을 몇 년 단위로 끊어버리는 미치광이가 그런 일을 벌이지는 않을 것이다.
“…으하하하!!! 재미있구나!!! 음,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는 것도 좋지. 멍청한 너구리나 원숭이보다 뱀이 낫다 하는 것은 지당한 일이다. 하지만 야심을 드러내는 것은 잊지 말거라. 진정으로 교활한 자라면 계획을 드러내면서도 들키지는 않아야 하는 게야!!!”
잠시간의 침묵을 깨어버리고는 웃으면서 소년에게서 떨어졌다. 슬며시 위를 올려보자 어느새 주변이 푸른색으로 가득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머리 위에 가오리가 헤엄을 치고 있는 것을 보고는 멋지지 않느냐며 소년에게 동의를 구했다. 내가 아는 물 속이라고 하는 것은 흙과 핏내가 섞여서는 시궁창보다도 더한 냄새가 나는 것이었지만 지금만은 즐길 수 있을 것 같았다.
“겨우 그런 것으로 말하기에는 네놈의 그 감수성은 어딘가의 꿈꾸는 소녀 같지 않았더냐. 마치 오래된 주간지에 실려있는 독자 모델 같은 느낌이란 말이다!!! 이 몸은 그런 미꾸라지 담 넘어가듯 하는 것이 싫단 말이다!!! 흑과 백은 확실히 지을 테니 말이다!!! 주로 나중의 내가 말이지!!!”
한 것 들뜬 마음 때문인지 어째 끝내기로 한 말에 말을 덧붙일 수 밖에 없었다. 그야, 오랜만에 사회에 나오면 흥분하는 것도 있을 수 있는 일이지 않더냐. 그, 뭐냐. 그거다. 나는 요즘 말로는 마음에 들지 않는 녀석의 목을 정확하게 베어버리는 타입의 마왕계 미소녀 무신이 아니더냐. 적당히 마음대로 하는 것 정도는 있을 수 있는게야.
해저 터널의 끝을 바라보면서 잠시 생각에 잠겼다. 나, 솔직히 너무 감화된 것 같은데. 예전에는 어땠더라. 아니 근본은 달라지지 않았다. 인간을 깔보고 한 마디의 말보다 검격이 먼저 나가는 성향임은 변하지 않았지만 너무 오랜 세월 동안 굳어 있었기 때문이 분명했다.
“…크흠!!! 아무래도 좋다. 신은 그저 그곳에서 기다릴 뿐. 어떤 것을 찾아 매달릴지는 네놈의 마음이 아니더냐. 뭐, 네가 단순히 해보지도 않고 신에 매달려서 모든 것을 이루어 달라고 한다면 가차없이 베어버리겠지만 말이다. 내 오랜 세월을 살아보니 아는 것도 있더구나. 신불에 의지하며 그들이 적당히 뱉은 것이 자신의 미래라고 외치는 녀석들은 대부분 바보 천치더구나. 이 몸은 머저리를 상대하는 것은 지쳤다. 그렇기에 아무것도 이루어 주지 않을 것이다. 궁금증정도는 풀어주겠지만.”
말투를 가다듬고는 마치 폭포가 쏟아지듯이 말을 쏟아냈다. 이리 말한다 한들 정말로 찾아오지는 않을 테니 상관 없는 일이지. 어차피 나는 이 소년을 기억하지도 못할 테니 말이다. 나는 몸을 감싸듯이 팔짱을 끼고는 가볍게 고개를 갸웃하며 말을 이어가기로 했다.
“수족관이기에 할 수 있는게다. 이만한 양의 수확이라면 인간 천명, 아니 만명도 넘게 배불리 먹이고도 남겠지. 한 두마리가 사라지더라도 문제가 되지는 않을게다. 어떠냐, 저기 비상구로 들어가면 저기 수조로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지 않느냐? 잡아온다면 내가 지고의 진미를 피로해주도록 하마.”
걸음을 멈추고서는 검지를 들어서 벽에 나있는 관계자 외 출입금지라 적힌 문을 가르키고는 말했다. 주변을 보더라도 이상하게 보는 눈은 없으니 그리 이상하지는 않은 일이 아니더냐.
“조금 질기기는 하지만 단맛이 있어 좋더구나. 무엇보다도 해마는 양기가 강한 음식이지. 신장을 따스하게 만들고 남성의 성기능 장애나 천식과 염좌에도 듣는 물건이다. 붓기를 빼는 데에도 좋지. 개인적으로는 운동을 하는 녀석들에게 먹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구나. 그나저나 제법 거리가 되는구나.”
대단하지 않느냐? 하고 되물어보고는 씨익 웃어 보였다. 그러고보니 최근의 아이들은 해마를 먹을 일은 거의 없던가. …카야에게 말해보면 구해줄지도 모른다. 그야 그 녀석 사냥의 신이고. 어획도 어찌보면 사냥의 범주에 포함되니 가능은 할테지.
걸음을 옮기면서 일부러 게타의 소리를 크게 울렸다. 주변의 시야가 이쪽으로 집중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하오리를 가다듬고는 소년을 보았다. 그는 마치 급사 같은 모습을 하고는 손을 뻗어 저쪽에 있는 심해어 관을 가르키고 있었다. 제법 싹싹한 모습도 있구나.
“좋구나. 헌데, 그 존대는 그만할 수 없겠느냐? 아무래도 간질거리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구나. 너도 나와 같은 학생이 아니더냐. 좀 더 편하게 대해도 된다고? 아니면 결혼도 하지 않은 처녀의 이름을 제멋대로 애칭처럼 부를 자신은 있어도 반말을 할 각오는 없는게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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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사토주 (nrjGxY8zss) 2020. 10. 11. 오후 7:24:08>>115 좋은 저녁이긴 한데... 세 번이나 날렸다니 괜찮으신가요?! 아무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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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아오이주 (Nfcp87gkwc) 2020. 10. 11. 오후 7:24:13다들 안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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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사토주 (nrjGxY8zss) 2020. 10. 11. 오후 7:25:45아오이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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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켄야주 (CgGuqGbICU) 2020. 10. 11. 오후 7:25:55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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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사토주 (nrjGxY8zss) 2020. 10. 11. 오후 7:27:15>>121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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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아오이주 (Nfcp87gkwc) 2020. 10. 11. 오후 7:27:57켄야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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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켄야주 (CgGuqGbICU) 2020. 10. 11. 오후 7:28:04켄야주는 언제나 여러분을 지켜보고있답니다!
빅브라더는 아니지만요! -
125 해나주 (oFunepdbzg) 2020. 10. 11. 오후 7:28:49다들 어서와!
난 사실 가왕이야(??? -
126 코요주 (gFezXZwa7U) 2020. 10. 11. 오후 7:29:27>>116 코요 : (쓰담받음) ???
>>118 귀여운 냥냥이로 힐링했으니 괜찮다구.
켄야주 어서오고 다들 안녕안녕. 저녁은 먹었어? -
127 아오이주 (Nfcp87gkwc) 2020. 10. 11. 오후 7:30:26BIG KENYAZU IS WATCHING YOU
해나가왕이로구나(??? -
128 켄야주 (CgGuqGbICU) 2020. 10. 11. 오후 7:31:05라면을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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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사토주 (nrjGxY8zss) 2020. 10. 11. 오후 7:31:13소시지빵을 충동구매로 많이 사와서 먹고 있어요.
>>125 어서와요 해나주! 노래방 갔다가 100점 나오셨나요? -
130 해나주 (oFunepdbzg) 2020. 10. 11. 오후 7:31:39그렇다. 해나가왕이다. 해나가 왕이다. 멋져.
저녁... 먹긴 먹었는데 속이 안좋다. 흑흑 와이라노... -
131 아오이주 (Nfcp87gkwc) 2020. 10. 11. 오후 7:34:19저녁은 고등어조림에 한한다!!!
해나주 괜찮아...? -
132 해나주 (oFunepdbzg) 2020. 10. 11. 오후 7:35:54몰게써... 지금 속이 너무... 아무래도 체한 것 같은데 일단 집 어딘가에 있을 소화제를 찾아야겠다. 그거 먹어도 안내려가면 손 따야지.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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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나쿠루주 (sDWqNEMo3s) 2020. 10. 11. 오후 7:3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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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나쿠루주 (sDWqNEMo3s) 2020. 10. 11. 오후 7:36:45흑흑 해나주 무슨 일이람, 얼른 체한거 가라앉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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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아오이주 (Nfcp87gkwc) 2020. 10. 11. 오후 7:40:37아앗... 조금 있으면 분명히 나아질거야!!!
나쿠루주 어서와!!! -
136 사토주 (HMzDYUHGmM) 2020. 10. 11. 오후 7:43:58해나주가 체한 게 빨리 내려갈 수 있길...
>>133 달걀콘과 함께 온 나쿠루주 어서와요! -
137 나나세주 (X6IdjV109c) 2020. 10. 11. 오후 7:44:44아이고 해나주 체했군요 ㅜ.ㅜ 얼른 괜찮아졌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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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코요주 (gFezXZwa7U) 2020. 10. 11. 오후 7:45:30>>132 체한건 영 좋지 않지...약 먹는걸로 내려가면 좋겠다.
나꾸루주 짤 표정이 너무 심오하다. 정말로 즐거운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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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카이가주 (XvqPn4qwVI) 2020. 10. 11. 오후 7:50:10구아아아아악...... 구아아아아악(갱신한다는 뜻...)
해나주 괜찮아졌으면 좋겠다.... :3 다들 안녕ㅇ:~~ -
140 아오이주 (Nfcp87gkwc) 2020. 10. 11. 오후 7:50:37다들어서와- 내일이 월요일이라 그런지 다들 힘이 없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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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해나주 (oFunepdbzg) 2020. 10. 11. 오후 7:52:59나뚜루주 안녕안녕! 소화제 먹고왔더니 좀 낫다. 흑흑 내일이 월요일이라니 넘 시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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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나나세주 (X6IdjV109c) 2020. 10. 11. 오후 7:54:04해나주 다행이다! 다들 안녕하세요~~
갑자기 생각난 건데 하나비마츠리는 축제잖아요? 다들 무슨 옷을 입을까요? 아무래도 일본 축제니까 유카타나 기모노를 입을까 싶어서 :3 다들 예쁜 옷입을 거 생각하니까 벌써부터 기분이 좋네~~~~ -
143 카이가주 (XvqPn4qwVI) 2020. 10. 11. 오후 7:54:53해나주 어서와!!!! 살짝 나아졌다니 다행이다!
이런 말 하긴 좀 그렇지만 나도 오늘 배탈났어... 같이 힘내자구.... :3(?) -
144 나쿠루주 (sDWqNEMo3s) 2020. 10. 11. 오후 7: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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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나나세주 (X6IdjV109c) 2020. 10. 11. 오후 7:56:19오,,, 배탈이라니 ㅜ 카이가주 해나주 두 분 다 얼른 나았으면 좋겠네요.. 88
>>144 전혀 즐거워 보이지 않아요... 오노... 괜찮으신지...? -
146 해나주 (oFunepdbzg) 2020. 10. 11. 오후 7:57:14>>142 음 글쎄. 저번 하나마츠리 땐 한복 입혔으니 이번에는 유카타 입을 것 같네. 남색에다가 꽃무늬 들어간 유카타 입히려고. 희희.
>>143 안녕안녕. 헉 카이가주 배탈이라니 괜찮아?? 에구구 약먹고 우리 빨리 낫자 ㅠㅠ -
147 해나주 (oFunepdbzg) 2020. 10. 11. 오후 7:57:37나뚜루주가 죽어가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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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사토주 (nrjGxY8zss) 2020. 10. 11. 오후 8:00:07카이가주도 어서와요! 배탈나신 분들 다 빨리 낫길...
>>144 위험하지 않아요? -
149 나쿠루주 (sDWqNEMo3s) 2020. 10. 11. 오후 8:01:30(나뚜루주는 목이 긴 짤을 씀으로서 목이 아프다는 말을 대신 하고 있다.)
(가미아리 참치들에게 척추의 중요성을 상기시켜주고 싶어한다.) -
150 해나주 (oFunepdbzg) 2020. 10. 11. 오후 8:02:30목이 길면 기린이야. 아니 이게 아니고 목은 또 왜 아퍼 ㅠㅠ
핫 맞다. 자세 바로해야하지. 나 거북목이라 자세 바르게 해야하는디. 흑흑 왜 편한 자세는 다 몸에 나쁜걸까... -
151 카이가주 (XvqPn4qwVI) 2020. 10. 11. 오후 8:05:34>>142 남색~진청색 계열 유카타 정도로 생각하고 있어! 남성용으로 입을 것 같구! 무늬나 장식같은 건 잘 모르겠다... 그냥 패턴 없은 단색으로 입을 것 같네!
그럼 나나세는 뭘 입을까!!!!!
여담인데 옆신 뛰면서 유타카를 많이 보고 쳐와서 그런지 유카타를 자꾸 유타카로 치게 된다.... 미안하다 아라이군... :3
>>144 ㅋㅋㅋㅋㅋㅋ아니 나쿠루주 무슨 일이야ㅋㅋㅋㅋ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광기가 느껴지는데????
>>146 해나 남색도 잘 어울릴 것 같다! 남색 바탕에 꽃무늬 들어간 것도 단아하고 예쁘지! :3
해나주도 힘내기야.... 자고 일어났을 때쯤엔 나아 있었음 좋겠다... :0 -
152 카이가주 (XvqPn4qwVI) 2020. 10. 11. 오후 8:07:11>>149 이 레스를 읽고 이마를 치며 목을 폈습니다...... 알게습니다 조심할게요.......... 나쿠루주는 괜찮으십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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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유이토주 (jbr0wHUmrw) 2020. 10. 11. 오후 8: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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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해나주 (oFunepdbzg) 2020. 10. 11. 오후 8:12:48헉 다들 의상 기깔난다. 얼른 의상입은 애들 보고싶어. 넘 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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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나나세주 (X6IdjV109c) 2020. 10. 11. 오후 8:12:57>>146 남색의 꽃무늬라... 해나는 핑발이라 잘 어울릴 것 같아요! 히히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구먼
>>151 오호... 카이가는 진한 색상 유카타가 어울릴 거라고 생각하긴 했어요 :3 심플한 멋이 있죠
흠 아직 생각해둔 게 없네요 아예 심플한 검정쪽으로 갈까 아님 붉은 계열로 갈까 고민중입니다 ㅋㅋ
ㅋㅋㅋㅋ 아 맞아요 저도 유타카...? 아니 유카타잖아 이러면서 수정했어요 ㅋㅋㅋ -
156 아오이주 (Nfcp87gkwc) 2020. 10. 11. 오후 8:14:22다들... 척추의 요정이 오기 전에 목뼈 스트레칭을 하자...
(의상이 개쩔어서 죽어버린 아오이주)
다음주... 시간이 왜 안가는거냐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
157 카이가주 (XvqPn4qwVI) 2020. 10. 11. 오후 8:19:36>>153 깔쌈한 검정색 좋지!! 심플하면서 단정하게 딱 어울리는 느낌이구나!! :3
유이토주 안녕~~~~~
>>155 개인적으로 붉은 계열 보고 싶습니다... 나나세 화사하고 화려한 옷도 잘 어울릴 것 같구 그래요.... ^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막... 자꾸 읽을 때도 엇비슷해 보여서 어...?할 때 많습니다... (저는 유타카를 사랑합니다)
>>156 (목 다시 펴기...)
아오이 축제룩도 달라!!!! >:3 지난번에 셀피 올린 걸로 봤지만 더 달라!(?) -
158 나나세주 (X6IdjV109c) 2020. 10. 11. 오후 8:22:20유이토주 어서와요~~ 유이토도 멋쁜 의상 입고 참가하네요~
사실 일본 축제에 막 유카타 입는 거 좋아해서 ㅋㅋㅋ 이 질문 아까부터 하고 싶었는데 타이밍 못잡아서 못했다구요,,, 다들 의상 썰좀 풀어주쇼,, (널부렁) -
159 토우카주 (jHX0KaZZ0E) 2020. 10. 11. 오후 8:27:37https://postimg.cc/8fP58hjh
정말... 돈 낸 만큼만 그려주는 자택경비원... 자랑스럽네요... 답레 쓰러갑니다... -
160 사토주 (nrjGxY8zss) 2020. 10. 11. 오후 8:29:19와 톡까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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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코요주 (gFezXZwa7U) 2020. 10. 11. 오후 8:29:32>>159 토 우 카 최 고 야!!! 아아아아!!! (야광봉+확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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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사노이 - 아오이 (cAeCjyz5Xk) 2020. 10. 11. 오후 8:29:59" 그거야 그렇네요. 하지만 또 모르죠? 사람 일이라는게, 몇 년이든 몇 천년이든 후가 될 수도 있지만, 어쩌면 몇 주가 될 수도 있다구요? "
뭐 하지만 역시 학생이 이렇게까지 취할 일은 거의 없겠지요. 이만큼 취한 아오와의 만남은 아무래도 더 이상 힘들거에요. 아쉽기는 해도 또 언젠가를 기약할 수밖에요.
" 새겨듣도록 하죠. "
가르침에 고개를 꾸벅여 감사를 전합니다. 계획을 드러내도 들키지는 말아라... 어려운 주문이네요. 달성이 어렵겠지만 시도해볼만한 가치는 있겠어요.
아무튼 아오가 저에게서 떨어져 천장을 바라보는 것에 저도 고개를 들었습니다. 가오리가 멋지지 않냐는 것에 웃음지으며 그렇다고 간단하게 긍정을 표하고는, 다음으로 이어진 말에는 난감한 표정을 짓습니다.
" 그런 식으로 말하셔도 말이죠. 아니 것보다 나중에 정하시는거에요? "
감수성에 관한 부분은 저도 반박할 말이 없습니다. 좋아하는 것에 관련된 거라면 상당히 부드러워지는걸요. 성격 탓이겠거니 하긴 했지만, 아오의 말을 들어보면 어느정도 숨겨야 할 필요는 있는 모양입니다.
" 신, 신.. 신이라.... 저는 딱히 신을 맹신하거나 편은 아니지만요. "
턱에 손을 가져다대고서 생각을 해봅니다. 과연 저기에 '맹신' 라는 표현이 들어가는게 맞을까요? 조금 더 허들이 낮게 그냥 '신뢰' 라는 표현을 쓰는것도 나쁘지는 않았겠네요.
" 바라기만 해서 이루어지길 기다리는건 제 성미에 안맞거든요. "
악동같은 웃음을 지으며 말했습니다. 그래요. 어느 쪽이냐고 묻는다면 저는 행동파라고 할 수 있겠네요. 가도하기만 해서 바뀔 것이 없다는건 아주 잘 알고 있으니까요. 그것보다 본인이 이루어주니 뭐니 한것 같은데...
" 마지막에 그건, 마치 본인이 신이라도 되는듯한 말투네요? "
그럴 리는 없지만서도. 입가에 푸스스 웃음을 걸칩니다.
" 호오. 그거 정말인가요? 옷이 젖지만 않는다면야 해볼 의향은 있겠지만요. "
아까의 마술로 해줄 수 있냐며 머리를 쓸어넘깁니다. 눈에 좀 띄기야 하겠지만 유리벽에서 먼 곳을 고르면 괜찮지 않을까요? 들키면 말짱 꽝이니.
" 호오. 그렇게나 몸에 좋은거라면 저도 한번 먹어보고 싶은걸요. "
맛도 맛이겠지만, 몸에 듣는 효능들이 꽤나 솔깃합니다.
" 수중 터널은 꽤 긴 거리를 자랑하니까요. 그래도 거의 다 왔어요. "
심해어가 있는 곳은 조명 조차도 어두워 음산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그래도 물고기가 들어있는 관은 불빛이 나오네요. 관람하는데에 문제는 없을 듯 합니다.
" 켁, 그렇게 찔러버리면 할말이 없어지는데.... "
하지만 맞는 말이라서, 어찌어찌 마지막의 '요' 는 빼는데에 성공했습니다. 아무래도 한번에 완전히 고치지는 못하겠는걸요. 얼마나 오랫동안 이 말투를 고수했는데... 화날때 빼고?
" 노력은 해볼....게. 힘들겠지만... " -
163 해나주 (oFunepdbzg) 2020. 10. 11. 오후 8:31:00아악 토까 사랑해ㅜㅜㅜㅜㅜㅜㅜㅜㅜ 우리 토까 넘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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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아오이주 (Nfcp87gkwc) 2020. 10. 11. 오후 8: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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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사노이주 (cAeCjyz5Xk) 2020. 10. 11. 오후 8:31:09>>159 와아아아아 토우카! (야광봉)
그리고 아오챠랑 돌리는 일상... 너무 재밌어...! (쓰면서 팝콘) -
166 사노이주 (cAeCjyz5Xk) 2020. 10. 11. 오후 8:31:49사노이 축제룩.... 그려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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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 카이가주 (XvqPn4qwVI) 2020. 10. 11. 오후 8: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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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 코요주 (gFezXZwa7U) 2020. 10. 11. 오후 8:34:25>>166 뭐하고 있어. 얼른 그리지 않고. (희번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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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나나세주 (X6IdjV109c) 2020. 10. 11. 오후 8:35:19>>159 g하.... 진짜 너무 귀엽다.... 쟉고 소즁해........... 진짜 ㅜㅜㅜ 사실 주근깨 안경 조합 갈발 조합 너무 좋아해서 ㅜㅜㅜㅜㅜㅜㅜㅜ 토우카 너무 너구리같은 동물의 귀여움이야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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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토우카주 (jHX0KaZZ0E) 2020. 10. 11. 오후 8:35:35토우카는... 어머니께 물려받은 유카타 입어요...군청색 바탕에 청록색 수국무늬... 치마자락 쪽에 세개 정도만 들어간 거...청회색 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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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카이가주 (XvqPn4qwVI) 2020. 10. 11. 오후 8:36:15>>164 애니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치만 파랑파랑하고 하늘하늘 어울려서 귀엽다! 아오이도 역시 룩잘알이여 :3
>>166 "TRY". . . .
사노이주랑 코요주도 안녕~~~~~ -
172 토우카주 (jHX0KaZZ0E) 2020. 10. 11. 오후 8:37:08>>169 주근깨는 아니에요... 돈 적게 받은 대신 자기 쓰고싶던 소재를 다 쓰겠다고... 염병한 결과입니다... 추워서 코 빨개진 걸 부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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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카이가주 (XvqPn4qwVI) 2020. 10. 11. 오후 8:39:47>>170 사야카씨... 어쩜 물려주는 옷마저 완벽하신가요.... 존경스럽습니다...... 설명이 구체적이라서 이미지가 딱 떠오르는데 진짜 잘 어울리네요... 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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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사토주 (nrjGxY8zss) 2020. 10. 11. 오후 8:40:22>>166 믿읍니다 충충성성...
여름축제 하니까 생각났는데 스쿨 걸밴드 결성하면 축제날에 나츠마츠리 불러줬으면 좋겠다는 디피컬티한 소망이 있읍니다... -
175 코요주 (gFezXZwa7U) 2020. 10. 11. 오후 8:42:53코요 유카타는 일단 진한 빨강 바탕만 생각해두고있어. 꽃 무늬를 넣고 싶은데 이거다 싶은게 없네. 머리는 하나로 올리고 머리장식 하나 달고, 손에 작은 주머니 들고, 이정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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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해나주 (oFunepdbzg) 2020. 10. 11. 오후 8:43:25>>170 사야카상 물려주는 옷이 넘 이뻐... 토까 축제의상도 빨리 보고싶다. 헝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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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나나세주 (X6IdjV109c) 2020. 10. 11. 오후 8:44:17갸아악 다들 유카타 너무 귀엽다.. ㅜㅜ 내가 진짜 이런거 좋아한다구,, 동양풍 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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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유이토주 (J7fqFZyadk) 2020. 10. 11. 오후 8:4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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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카이가주 (XvqPn4qwVI) 2020. 10. 11. 오후 8:46:01>>175 역시 코요도 빨강이 잘 어울리는 느낌이지!!! ^ㅁ^
패턴으로 단풍무늬같은 것도 괜찮을 것 같은데...! 근데 이건 여름이니까 좀 별로려나 :3 -
180 해나주 (oFunepdbzg) 2020. 10. 11. 오후 8:47:11쏟아지는 썰... 멋져...
님들 사실 한가지 말해주자면 해나 유카타 색이랑 무늬 내가 덮고자는 이불에서 따온거야... ㄹㅇ임... -
181 코요주 (gFezXZwa7U) 2020. 10. 11. 오후 8:50:21>>179 단풍도 생각해둔 무늬중에 하나긴 해. 연빨강 주황 노랑 세가지 색으로 무작위 패턴으로. 머리장식도 아마 단풍으로 하게 될거 같아서. 근데 이러면 너무 단풍단풍해질까봐 ㅋㅋㅋㅋ
>>180 그런 해나주 커여워... -
182 토우카주 (jHX0KaZZ0E) 2020. 10. 11. 오후 8:52:46토우카 기모노는... 그림에 나온 그대로 붉은 색에 원단 자수만 있는 느낌입니다... 오히려 오비가 좀 화려한 편이지만 돈 더 내놓으라길래... 수수하게 해버렸네요... 아마 신사에 가서 소원비는 토우카... 란 느낌이었어요... 아마...
제가 답레를 못 쓰면... 기절한 거로 알아주세요... -
183 하나비마츠리 ◆BBnlJ5x1BY (VkwG2KYk/E) 2020. 10. 11. 오후 8:54:23아주 멀고 먼 옛날. 가미아리 터에 마을이 막 형성되었을 무렵의 일이었다. 비록 바다가 근처에 있으나 너무나 가파른 절벽은 사람들이 바다에 가는 것을 막고 있었다. 수많은 물고기들과 자원들을 얻기 위해 마을에 살던 사람들은 위험을 무릎쓰고 절벽을 내려갔으나, 수많은 사람들이 그만 목숨을 잃고 말았다. 결국 사람들은 바다를 포기하고 근처에 있는 산을 개간하여 밭을 만들고 산짐승들을 사냥했으나, 그럼에도 바다를 포기하지 않은 이들이 한가득이었다.
그 모습을 창조신 이자나기가 안쓰럽게 여겼고, 그는 인간들을 돕기 위해 직접 자신의 힘을 사용했다. 하늘에서 떨어지는 찬란하게 빛나는 불꽃은 마을에 살고 있던 사람들에게 있어 공포의 대상이었다. 허나 그 불꽃은 마을에 떨어지지 않고 사람들의 출입을 막는 절벽가에 떨어졌다. 절벽가에 떨어진 불꽃은 크게 폭발해서 절벽을 무너뜨리고 하늘 높게 파불꽃 파편을 튀게 하여 촉촉하게 젖은 땅을 마르게 하여 모래밭으로 만들었고, 남아있는 잔해물을 소멸시켜 마을 사람들이 안전하게 내려갈 수 있는 길목을 만들었으며 더 나아가 사람들이 살아갈 수 있는 땅을 넓혀주었다. 그 이후 마을 사람들은 이자나미를 포함한 수많은 신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올렸고, 신들이 축복을 내린 그 날을 기념하여 마츠리를 열었다는 전승이 가미아리 마을에 전해져 내려오고 있었다. 하늘 높게 튄 불꽃 파편을 폭죽으로 대체하여, 그 날의 일을 연출하여, 신에게 감사 인사를 올리는 하나비마츠리는 그렇게 지금도 이어지고 있었다.
해신의 신사가 있는 곳은 참으로 고요했다. 궁도복을 입고 있는 케이는 자신의 얼굴을 최대한 감추려는 듯, 집에서 입과 코를 막을 수 있는, 마치 복면 같은 마스크를 챙겨온 후에 자신의 목에 씌웠다. 조금만 올리면 눈 이외의 부분을 모두 가릴 수 있었기에 그는 그것으로 만족하기로 했다. 시간이 다가오자 조금 긴장이 되는지 그는 약하게 숨을 쉬었고, 전승 속에서 불꽃이 떨어져 만들어졌다고 전해지는 해변가를 내려다 봤다. 그리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거리를 가늠하며, 해신의 신사에서 빌린 활과 화살을 받은 후, 화살에 불꽃을 붙였다.
-지금부터 성스러운 불꽃을 발사하겠습니다.
해변가 근처에 마련된 마츠리장에 설치된 모니터를 향해 자신의 눈을 제외하고 얼굴을 모두 가린 케이의 모습이 비쳤다. 그가 잡고 있는 화살의 촉은 활활 타오르고 있었고 반대편 손에 잡고 있는 활은 말 그대로 제사에 쓰이는 용품 그 자체였다. 화면 속 소년의 눈빛이 날카롭게 변했고, 타오르는 화살을 잡아 활에 맞춘 후, 활시위를 당기기 시작했다.
"태초 이 땅에 축복을 내린 신, 이자나기와 수하 신들이 내린 성스러운 불꽃이여. 이 화살에 깃들어 다시 한 번 이 땅에 축복을 내려주십시오! 이 가미아리에 영원한 축복을!!"
몇 번이고, 몇 번이고... 수도 없이 읊었던 대사가 모니터를 통해 방송되었고 활시위가 풀렸고 화살은 높게 하늘을 향해 날아갔다. 자연히 화면 속 모습도 어둠을 가르며 날아가는 불꽃으로 바뀌었다. 하늘에 떠오르는 불꽃은 높게 솟아오르다 포물선을 그리며 해변가에 떨어졌다. 이내 모래 위에서 불꽃이 갑자기 활활 타오르기 시작했다. 불꽃은 神在 라는 한자의 형태로 바뀌었고 그 중심가에서 붉은색 나비가 하늘 높게 날아올랐다. 하늘을 향해 날아오른 나비는 곧 하늘 높게, 높게 날아가 나비 형태의 불꽃으로 펑 터졌고, 그것을 시작으로 수많은 화려한 불꽃들이 터져오르며 하늘 위에 많은 꽃들을 피웠다.
하나비마츠리의 메인 컨텐츠. 성스러운 불꽃이 하늘 높게 튀어올라 하늘 위에 꽃을 피우는 단계는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수많은 다양한 아름다운 불꽃이 터져나가며, 어둠 속에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고 있었으니까.
//하나비마츠리 시작 레스입니다! 12시에 올릴까 했지만 조금 타이밍이 애매할 것 같아 미리 이렇게 올리겠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하나비마츠리에서 웹박수를 통해 이어진 페어끼리는 최소 꼭 한 번은 파트너끼리 이 메인테마 불꽃을 구경하는 일상을 돌려야만 합니다. 만약 갑자기 바빠져서 어쩔 수 없이 파기해야 할 경우에는 저와 파트너에게 꼭 사과메시지와 함께 승인을 받아야만 합니다.
파트너는 다음과 같으며, 저 리스트에 없는 이들 역시 서로 조율하에 파트너를 맺어서 불꽃놀이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단 한 캐릭터당 메인 불꽃놀이를 볼 수 있는 일상은 단 한 번만 가능하니 반드시 주의해주세요! 만일 아무런 이유나 언급없이, 그리고 일부러 피하기 위해서 잠수를 하거나, 페어를 끊으려고 하거나, 누가 봐도 무성의하게 상대를 대하거나, 아예 다른 이하고만 논다거나 등등으로 파트너에게 피해를 줄 시, 그 시트가 내려가게 됩니다.
일단 화살을 쏜 케이는 눈 이외의 부분은 모두 가려두고 있으니 알아봐도 좋고, 못 알아봐도 괜찮습니다. 그 부분은 자유에 두겠습니다! 날짜는 10월 19일 0시까지! -
184 카이가주 (XvqPn4qwVI) 2020. 10. 11. 오후 8:54:39>>178 (유이토 과자 뺏어먹기)
>>180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이게 절묘하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뜬금없지만 지금 내가 집에서 입고 있는 수면잠옷 패턴도 그래....(?)
>>181 앗 역시나 코요는 가을단풍느낌! 음~ 아니면 그... 이름은 잘 모르지만 전통무늬 쪽으로 가도 괜찮을 것 같은데!!! -
185 캡틴 맞음 ◆BBnlJ5x1BY (VkwG2KYk/E) 2020. 10. 11. 오후 8:55:37아무튼 하나비마츠리 시작 레스도 올려뒀으니 갱신! >.</ 다들 좋은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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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토우카주 (jHX0KaZZ0E) 2020. 10. 11. 오후 8:55:40시작됐네요... 캡틴 오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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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 유이토주 (WuxX7BZFHE) 2020. 10. 11. 오후 8:57:24>>184 자 더 드세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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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유타카주 (sFz0bU6jyY) 2020. 10. 11. 오후 8:58:37헉 답레쓰러 왔더니 마쯔리 시작됐네여 다들 조은 밤입니다~!~! 앗쉬일단빨리답레를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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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캡틴 맞음 ◆BBnlJ5x1BY (VkwG2KYk/E) 2020. 10. 11. 오후 8:59:12마츠리는 아직 시작되지 않았어요! 0시부터, 즉 월요일부터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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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해나주 (oFunepdbzg) 2020. 10. 11. 오후 9:00:14캡틴 어서와! 헉 하나비마츠리 시작이구먼! 조타조타! 해나는 이제 렌야 손잡고 하나비마츠리 구경가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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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카이가주 (XvqPn4qwVI) 2020. 10. 11. 오후 9: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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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해나주 (oFunepdbzg) 2020. 10. 11. 오후 9:01:37유따까주 어서와!!!!!!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 짤 뭔뎈ㅋㅋㅋㅋㅋㅋㅋㅋ 유이토주를 왜 먹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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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카이가주 (XvqPn4qwVI) 2020. 10. 11. 오후 9:01:48앗 마따 내일 시작... 어쨌든 곧이구만!!!!! :3
>>188 유타카주를 위한 채찍입니다.
농담이구 천천히 다녀오십셔~~~~~ ^ㅁ^ -
194 코요주 (gFezXZwa7U) 2020. 10. 11. 오후 9:01:57>>184 오? 나 전통무늬는 생각도 못했어. 한번 찾아봐야겠다. 고마워 카이가주!
캡틴 어서와. 좋은밤. 여행 마무리는 잘 했어? -
195 해나주 (oFunepdbzg) 2020. 10. 11. 오후 9:02:41내일 시작이라니 넘나 기대된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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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카이가주 (XvqPn4qwVI) 2020. 10. 11. 오후 9:03:04>>192 그치만 유이토주랑 유이토가 너무 귀여워서 그만.(?)
>>194 앗 도움이 됐다니 다행이네!! -
197 유이토주 (UzCvmB0igs) 2020. 10. 11. 오후 9:03:10그렇게 유이토는 흔적도 없이 카이가주의 영양분이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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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사토주 (nrjGxY8zss) 2020. 10. 11. 오후 9:03:28오 캡틴 어서와요!!
여름이다아!! 축제다아!!
불꽃놀이 일정은 레이주가 오면 상담해야겠네요 ( ˊᵕˋ ) -
199 캡틴 맞음 ◆BBnlJ5x1BY (VkwG2KYk/E) 2020. 10. 11. 오후 9:03:31다들 진정하세요! 마츠리는 내일부터 시작이에요! 정확히는 월요일이 되는 자정부터요! 아직은 수학여행입니다!
...물론 제가 지금 수학여행 일상을 찾기에는 너무 늦어버린 것 같습니다만..케이는 그냥 시트에는 없는 자신과 친분이 있는 이들하고만 주로 놀았다는 것으로..(케이:......)
>>194 여행 마무리라. 방금 샤워를 마치고 레스도 썼으니 대충 마무리 된 것 같네요. 2박 3일 호캉스. 잘 즐기고 왔습니다!
그리고 다른 분들도 말썽 안 부리고 잘 놀아줘서 감사해요!! >.</ -
200 사토주 (nrjGxY8zss) 2020. 10. 11. 오후 9:04:09안돼!! 카이가주의 위장 속에서 유이토를 낚아야 해!
.dice 0 100. = 0 -
201 사토주 (nrjGxY8zss) 2020. 10. 11. 오후 9:04:45왜 낚시한다고 다이스를 굴릴 때마다 대실패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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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K ◆BBnlJ5x1BY (VkwG2KYk/E) 2020. 10. 11. 오후 9:05:13이미 소화가 다 되었다는 다이스의 예언이로군요. (그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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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해나주 (oFunepdbzg) 2020. 10. 11. 오후 9:05:39.dice 0 100. = 44 그렇다면 내가 해보도록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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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해나주 (oFunepdbzg) 2020. 10. 11. 오후 9:05:47엥 낮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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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코요주 (gFezXZwa7U) 2020. 10. 11. 오후 9:06:30>>199 그렇구나. 이미 말했지만 어서와 캡틴 :)
>>200 대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06 유타카-타카코 (sFz0bU6jyY) 2020. 10. 11. 오후 9:06:36타카코의 사정을 모르는 유타카는 그저 자기도 착각했다는 데 웃음이 터진 줄로 알고 변명 겸하여 덧붙였다.
"머, 둘다 서로 착각하게 생긴 거 같네예."
생각해보면 그랬다. 이제껏 가미아리 학생들에게 어디 조폭 관계자로 오해 안 받은 게 다행이었다. 유타카는 받아든 봉지를 살펴보았다. 간식의 양은 그렇게 많지 않았다. 집에 있던 걸 가져왔나...라고 처음엔 생각했지만, 아까의 습격은 타카코에게서 많은 것을 가져간 모양이었다. 고생이 많았네예...그는 측은한 눈길로 타카코를 보았다...기념품점으로 같이 가자며 앞으로 간 타카코가 유타카에게 반을 물었다. 맞다, 그걸 안 말해줬네.
"전 A반입니더. 아, C반에 아는 사람 없는 건 아이지만..."
이제 타카코도 생겼고. 유타카는 봉지를 잘 접어 주머니 안에 넣었다.
"아까처럼 다 뺏기고 안 그러게 조심하이소."
유타카는 기념품점으로 발길을 옮기며 말했다. 걸어가는 동안 유타카가 간식을 주머니 안에 꽁꽁 싸매두고 있어서인지, 몇 번의 위협은 있었지만 전부 그가 방어할 만한 위협이었다. 강도놈들, 내가 두 번 당할 줄 알고! 기념품점까지의 길은...
.dice 1 2. = 2
1. 순탄했다
2. ㅋㅋ 어림도 없지 ㅋㅋ -
207 유타카주 (sFz0bU6jyY) 2020. 10. 11. 오후 9:07:23왠지 이누네꼬의 댕냥이들을 자본주의가 낳은 괴물로 만들어버린 kibun입니다. 얘들아 미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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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카이가주 (XvqPn4qwVI) 2020. 10. 11. 오후 9:08:04아앗... 졸지에 ~ed 8. 영원히 함께야~가 돼버렸다....!
캡틴 잘 다녀왔다니 다행이다!!!! 수고 많았구 반가워!!!!!! ^ㅁ^ -
209 유이토주 (hidoxDx2Zs) 2020. 10. 11. 오후 9:08:20이제 유이토는 카이가주 뱃속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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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유이토주 (hidoxDx2Zs) 2020. 10. 11. 오후 9:08:27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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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나나세주 (X6IdjV109c) 2020. 10. 11. 오후 9: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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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카이가주 (XvqPn4qwVI) 2020. 10. 11. 오후 9: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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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나나세주 (X6IdjV109c) 2020. 10. 11. 오후 9:10:08오잉 뒷북이었다.... (붂으) 암튼 내일부터 마츠리 시작이구나 두근두근한걸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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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K ◆BBnlJ5x1BY (VkwG2KYk/E) 2020. 10. 11. 오후 9:10:17다시 한 번 다들 좋은 밤~! >.</
일단 케이는 전의 가미아리의 일도 있고, 마을 대표 아들의 입장도 있고 해서 저렇게 불꽃을 쏘고 저런 대사를 외치는 것을 모니터로 생중계당하긴 했지만 그래도 눈 이외에는 얼굴을 모두 가리고 있으니... 알아봐도 상관없고 못 알아봐도 괜찮습니다! 사실 케이의 입장에선 못 알아보는 것을 선호하긴 하겠지만, 그래도 완전히 숨기는 것은 불가능할테고...(최소 2명에게는 알려진 상태.) 하나비마츠리에서 차후 케이와 만나는 일이 있으면 참고해주세요! -
215 토우카주 (jHX0KaZZ0E) 2020. 10. 11. 오후 9:10:50우리 타카...햄져다...
아... 레이주... 바사주... 죄송합니다.. 오늘은 아무리 해도 답레가 안 나옵니다... 쥐어짜인 레몬이 되어버렸어요... 내일..내일..내일...잇겠습니다.. -
216 K ◆BBnlJ5x1BY (VkwG2KYk/E) 2020. 10. 11. 오후 9:11:17>>221 선색이 상당히 곱군요! 마츠리를 즐길때는 기왕이면 즐겁게 즐겼으면 하지만... 아무튼 머리핀이 상당히 예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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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해나주 (oFunepdbzg) 2020. 10. 11. 오후 9:11:27>>211 나나세 이뻐... 넘 존예야.
>>212 아니 이게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18 나나세주 (X6IdjV109c) 2020. 10. 11. 오후 9:13:55>>221 아라이 유타카군 (17세) 냐구요 ㅋㅋㅋ
>>216 괜찮습니다! 저러고 있다가 사노이쿤 만나면 밝아지겠죵 무표정이랑 웃는 거랑 갭차이가 있는 편 🤔 -
219 해나주 (oFunepdbzg) 2020. 10. 11. 오후 9: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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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아오이 - 사노이 (Nfcp87gkwc) 2020. 10. 11. 오후 9:16:07“…으하하하하!!! 그거 좋구나!!! 그래 그래. 인생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것이라고 하니… 그래, 다시 만날 날을 기대하고 있도록 하마. 뭐 그때 만나는 것이 나라면 남만의 과자보다 멋들어진 술잔이나 고급진 술을 준비해야할게야. 그때까지 오늘 배운 것을 잊지 않도록 한다면 조금은 확률이 높아질 수도 있을테지.”
소년의 말에 나는 잠시 말을 잃었다. 그렇지, 사람의 가능성은 사람의 것이다. 운명이니 숙명이니 하는 것이 있었다면 지금의 문화는 존재하지도 않을테지. 일어나지 않을 일으키는 것이 인간이다. 그러니 지금의 나와 인간이 다시 만나는 것도 어쩌면 가능할지도 모른다. 음, 나쁘지 않구나. 그야말로 혁신이라는 느낌이 들어서 좋다.
“무얼, 신이라는 작자들은 모두 제멋대로 사는 무뢰배들이니 말이다!!! 네놈도 익숙해지는 편이 나을게다. 왜, 그런 말도 있지 않더냐. 세상에는 팔백만의 신이 존재하고 있다고 하니 지금 이렇게 아무 가치없이 말하는 것 조차도 신이 들을 수 있지. 그 정도로 많다면 네가 신인지 인간인지는 중요하지 않은게야. 인간이 신의 흉내를 낸다고 해서 목을 베어버릴 신은 없다!!! 그래서 나는 흉내를 내는게야. 필사적으로 눈 앞에 있는 것을 흉내 낸다면 언젠가는 그곳에 녹아들 수도 있지않겠느냐. 제멋대로 하는 것도 제법 신처럼 보이지 않느냐?”
왜, 삼국지의 영웅도 지금은 신으로서 숭배되지 않냐며 가벼운 말투로 어깨를 으쓱이고는 슬며시 미소를 지어보였다. 뭐 요즘에는 인간이 신이 된다는 소식 따위 들어본 적이 없었지만 그렇다고 아니라고 할 수는 없지 않은가. 제일 간단한 방법은 죽어서 친족에게 모셔지는 것이지만 적어도 그런 일을 아직 어린 녀석에게 시킬 생각은 없었다.
“음, 좋다. 그것만으로도 괜찮다. 존재를 의심하지 않으면서도 그들에게 기대지 않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 너는 신이 어째서 신이라 불리는지 알고 있느냐? 그야 아무것도 안해도 대단한 녀석들이기 때문에 신이라 불리는 게야.”
신의 앞에서 저런 이야기를 간단하게 입에 담아버리는 것은 말 그대로 불경불손의 극치. 나도 참 많이 물러졌을테지. 아니 어쩌면 조금 인간과 비슷해졌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겠어. 아마도 저런 이야기를 한창때 들었다면 그 즉시 목을 치라 했을 것이다. 인간은 신에게 지배되면 된다고 그리 믿었으니 말이다.
마치 신이라도 된다는 것 같다며 웃음을 지은 소년의 시야 속에서 나는 입가에 여전히 미소를 지은 채로 이렇게 말했다.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것이 신이라고 한다면 가능성으로 이 몸을 가득 채운 나는 그야말로 신이니 말이다. 그래, 너에게는 신앙이 없을거라 판단 했다만 조금은 신앙이 생길 것 같으냐? 그렇다 한들 나는 그야말로 재앙 그 자체인 나쁜 신이니 말이다. 이 세상의 모든 무례를 모아도 인간을 도울 수 없는게야. 아마 산이나 들에 불을 지르는 정도의 도움은 줄 수 있다만. 으하하하!!!!!”
가벼운 말투로 하는 말을 마치고서는 다시 한 걸음씩 걷는 속도를 올렸다. 실내인데도 바람이 부는 듯이 옷이 스치는 소리가 딱 딱 거리며 소리내는 게타의 소리에 박자를 맞추는 듯 했다. 걸음을 멈추지 않다가 옷이 젖지 않는다면 해보겠다는 하는거냐며 약간 어이가 없다는 듯이 답하고는 가볍게 손을 내저었다.
“슬프게도 마술에는 제약이 있다. 물에 젖지 않게 하는 것은 내 전문 분야가 아니야. 할 수 있는 것은 유리창을 깨부수고 약탈하는 것이지. 이 수족관에서 생선을 훔치는 대 괴도단은 오늘로 해산이다. 그나저나 먹어보는 것 자체는 어렵지 않을게다. 그래, 대륙에서는 드물지 않게 볼 수 있으니 말이다.”
한숨을 돌린 다음 천천히 말을 이었다. 길게 이어진 수중터널의 끝에는 심해어가 있는 수조가 늘어섰다. 방금까지도 제법 어두운 것 같았지만 이곳은 그래, 어쩐지 안심되는 어둠이구나. 완전히 사라진 빛 사이로 수조에만 자그마한 빛이 새어 나오고 있었다.
“…으하하하!!!! 실로 기특한 놈이로구나!!! 그래 이리 와 보거라!!! 그래 허리를 굽히고 말이다!!! 모처럼 칭찬을 해주려 하는 것이니 그리 두려워하지 않아도 된다!!!”
아주 잠깐은 수조의 빛에 마음을 빼앗길 뻔 했지만 그런 생각은 전혀 들지 않을 정도로 간단하게 재미있는 일이 일어났다. 뭐 지금까지 만난 이들은 말 그대로 초대면인 녀석들이니 말이다. 군신의 관계를 맺은 녀석은 단 한명정도지만… 그래, 생각해보니 이 녀석도 아직 군신의 연은 맺지 않았던가. …아무래도 좋지!!!
천천히 손을 뻗어서 소년의 뺨을 양손으로 잡아보려 했다.
“그래, 네놈이 그리 편하게 대한다면 나도 너에게는 벗으로서 대할 수 밖에 없지!!! 그래, 사노이. 얼간이와 얼간이는 통한다고들 하더구나. 네놈과 나도 제법 통하는 것이 있을지도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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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카이가주 (XvqPn4qwVI) 2020. 10. 11. 오후 9:16:27>>211 나나세 러블리............. 우연을 가장해서 당신과 마주친 후 끝내주게 즐겁게 만들어주고 싶다(?)
>>214 알겠습니다! 의문의 데뷔는 안 당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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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사토주 (nrjGxY8zss) 2020. 10. 11. 오후 9:16:43>>211
이거 뭔가 그런 거 있잖아요... 길거리에서 술마시고 고상방가하는 사람 보고 저사람은 왜 저럴까... 하고 지나칠라 했는데 그 사람이 아는 사람이었을 때... 그런 느낌 같다고요... 예쁘긴 한데... -
223 나나세주 (X6IdjV109c) 2020. 10. 11. 오후 9:17:05>>219 띠용~~~~~??? 다댐벼 모드임다 (벽부심) 웬디컷 뭔지 몰라서 서치하고 왔는데 대이쁨이네요 ㅜ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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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아오이주 (Nfcp87gkwc) 2020. 10. 11. 오후 9:17:45>>211 >>219 (두번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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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카이가주 (XvqPn4qwVI) 2020. 10. 11. 오후 9:18:35근데 진짜루... 드웨인 존슨 군은 졸업 때까지 수사를 위해 잠입한 FBI 요원으로 오해당했다고 하던데 그러니까 유타카도 뭔가 비밀이 있는 거 아녀????(죄송합니다)
>>219 해나 흑발 최고입니다..... 앞머리 싐표 예정두... 최고........ 흑발버전 보니까 한층 더 고양이 같구 그렇습니다.... ^q^ -
226 아오이주 (Nfcp87gkwc) 2020. 10. 11. 오후 9:19:06유타카(경시청 비밀조직원)
이라던가(적당 -
227 코요주 (gFezXZwa7U) 2020. 10. 11. 오후 9:20:00나나세는 청초하고 해나는 성숙미 뿜뿜이란 느낌이네. (쌍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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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카야주 (950P4X2ujE) 2020. 10. 11. 오후 9:20:11재갱이닷! 앗 내일부터 하나비마츠리구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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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토우카주 (jHX0KaZZ0E) 2020. 10. 11. 오후 9:20:54나나세... 인생 해탈한 것 같이 있는데... 사람한테는 살가운 마망이란 게... 약간 저의 마음에 불을 지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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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해나주 (oFunepdbzg) 2020. 10. 11. 오후 9:21:19카야주 어서와!!!!!!!!!!
아닠ㅋㅋㅋㅋㅋㅋ 유타카 비밀조직원이었냐궄ㅋㅋㅋㅋㅋㅋㅋ -
231 코요주 (gFezXZwa7U) 2020. 10. 11. 오후 9:21:22카야주 어서와. 카야도 유카타 입어야지? 이쁜거 입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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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사토주 (nrjGxY8zss) 2020. 10. 11. 오후 9:23:02웃는 나나세도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228 어서와요 카야주. 하나비마츠리 때 무슨 옷 입는지에 대한 화제였는데 카야는 무엇을 입을지?! -
233 아오이주 (Nfcp87gkwc) 2020. 10. 11. 오후 9:23:15카야쟝 유카타를 내놓아라!!!!!!(들러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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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카이가주 (XvqPn4qwVI) 2020. 10. 11. 오후 9:23:57무신모드 아오이 그야말로 장수이며 군주 그 자체.... :3
카야주 어서와!!!!!!!! 유카타주 카야 주세요!(?)
>>2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35 카야주 (950P4X2ujE) 2020. 10. 11. 오후 9:24:00오자마자 유타카 비밀조직원 설이...(?
>>231 아이구 당연히 입혀야죠 걸걸
카야챠... 유카타... 설명에 재주가 없는 카야주는 발그림을 그리러 떠납니다...(? -
236 카야주 (950P4X2ujE) 2020. 10. 11. 오후 9:24:29레스 스는 사이엨ㅋㅋㅋ 이분들잌ㅋㅋ 무서웤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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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사토주 (nrjGxY8zss) 2020. 10. 11. 오후 9:2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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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유타카-카이가 (sFz0bU6jyY) 2020. 10. 11. 오후 9:25:45고베는 대도시다. 웬만한 엔터테인먼트는 거의 그 안에서 해결할 수 있었다. 사실 처음 가미아리로 오고 마을을 둘러보면서 유타카가 당황하지 않았다고는 못한다. 마을은 부족한 데 없이 꽉꽉 차 있었지만 모든 게 제가 살던 곳과는 다르고...또 작았다. 하지만 깨끗했다. 예쁜 색깔의 바다와 해변의 크림소다와 숲과, 여러 가지가. 유타카는 금방 가미아리가 마음에 들었다.
"음, 원래는 고베서 살았으이께네, 그르타고 봐야..."
그는 말끝을 흐렸다. 말을 편하게 하라고는 했지만 카이가는 선배 같은 분위기였다. 2학년이라는 데 놀란 것도 그래서였다. 그 취객까지도 자기 페이스로 휘둘러버리는 것도 그렇고, 날카로운 눈매나 이목구비, 말에서 느껴지는 특유의 여유로움과 그리고, 글쎄? 유타카는 인간이었다. 느낄 수 있는 건 딱 그 정도다.
"예?"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머요? 유타카는 입을 벌린 채로 카이가를 쳐다보았다. 방금 전에 동갑이라며? 역시 구라였지? 그지? 그러나 진짜 거짓말이었다면 구태여 반까지 붙여가며 말할 연유가 없었으므로 그건 아닌 듯싶었다.
"저기, 방금 본인 입으로 내랑 동갑이래매?"
유타카는 인형으로 카이가를 가리켰다.
"와 내랑 나이 한참 다른맹키로 말하노?"
그리고 도로 자신을 가리켰다. 좋은 마임이었다!
"내도 별로 막 좋아라하는 건 아인데...비싸기도 하고. 가격 보믄 순 도둑놈들이다."
아니, 정말로 무슨 솜뭉치 주제에 3천엔 씩이나 해? 유타카는 테마파크의 물가에 대해 굉장히 불만이 많았다. 입장료로 받아묵고 기념품 인플레로 받아묵고 사기꾼들이 따로 없다 아이가. 암만 한정이라 캐도 그렇지. 카이가는 제 나이에 놀란 자신에게 의아한 듯했다. 유타카는 이번에도 간단히 대답했다.
"딱 봐도 선밴 줄 알았다. 내 혼자 착각해꾸마."
근데 이렇게만 말하면 좀 그런가? 카이가라면 별로 신경쓸 것으로 보이진 않았지만 유타카는 노파심에 덧붙였다.
"혹시 기분 나쁘나?" -
239 해나주 (oFunepdbzg) 2020. 10. 11. 오후 9:26:28>>237 아니 이거 너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강 오질것같은뎈ㅋㅋㅋㅋㅋㅋㅋㅋ
헉 카야주가 유타카 카야 그림을 그려준대! 다들 보러가자! -
240 나나세주 (i4Yrn4ubpU) 2020. 10. 11. 오후 9:26:29카야주 어솨요~~통행료로 축제복썰 풀어주세요 (히히 못지나가 짤)
그으리고 ㅋㅋㅋ 많은 감상 감사함다 >.0 나나세가 싸해보이는 건 애가 생긴게 음울해보여서 (머쓱) -
241 해나주 (oFunepdbzg) 2020. 10. 11. 오후 9:26:47아니... 유타카가 아니라 유타카... 내가 뭐라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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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해나주 (oFunepdbzg) 2020. 10. 11. 오후 9:27:01아니!!!!!!! 유 카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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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유타카의 비밀... (sFz0bU6jyY) 2020. 10. 11. 오후 9:27:09아라이 축산의 비밀 파견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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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K ◆BBnlJ5x1BY (VkwG2KYk/E) 2020. 10. 11. 오후 9:27:21>>219 일단 분위기는 살고 예쁘니까 된겁니다!! (야광봉)
>>221 그래도 알아보는 이는 알아볼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그건 캐입으로 파악해보면 알 수 있겠죠. 하지만 케이와 그렇게 막 엄청 가까운 사이는 없으니까..아마 대부분이 모르지 않을까..로..(현실도피중)
>>228 좋은 밤~! 카야주! >.</
케이가 입을 옷은 아마 안 궁금하겠지만 그래도 한 번 밝힌 적이 있으니 저는 패스! -
245 코요주 (gFezXZwa7U) 2020. 10. 11. 오후 9:27:34유카탈트붕괴(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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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나나세주 (X6IdjV109c) 2020. 10. 11. 오후 9:27:47ㅋㅋ ㅋ ㄱㄱㄱㅋ 유타카주 어서오시고 아니 무슨 시장조사하냐고요 ㅋㄱ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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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카야주 (950P4X2ujE) 2020. 10. 11. 오후 9:27:57유타카와 유카타가 불러온 혼돈(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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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사토주 (nrjGxY8zss) 2020. 10. 11. 오후 9:28:39꼼짝마! 축제의상 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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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아오이주 (Nfcp87gkwc) 2020. 10. 11. 오후 9:2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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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해나주 (oFunepdbzg) 2020. 10. 11. 오후 9:29:00비밀 파견사원 뭐냐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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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유타카주 (sFz0bU6jyY) 2020. 10. 11. 오후 9:29:19근데 나나세 너무 이쁜데여,,, 그거아시나여 사실 저 병약미소녀 개조아함,,, 동급생 최애 사쿠라코엿
아 여기까지 말하면...에바겠구나...아무튼 좋아합니다 아주 매우 >>211 나나세 유카타 입혀노니까 그 병약속성 특유의 처연미가 200% 상승한 느낌이네여 겁 나 조 아 -
252 카이가주 (XvqPn4qwVI) 2020. 10. 11. 오후 9:30:16>>23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덕캐의 축제룩을 보기 위한 참치들의 광란입니다..
>>239 카야가... 유타카가 되어버렸어!(?) -
253 유타카주 (sFz0bU6jyY) 2020. 10. 11. 오후 9:30:27>>249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혼란하다혼란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Ocha... dangsin h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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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K ◆BBnlJ5x1BY (VkwG2KYk/E) 2020. 10. 11. 오후 9:31:03(그저 팝그작)
(팝그작)
(팝그작) -
255 사토주 (nrjGxY8zss) 2020. 10. 11. 오후 9:31:56아오이 왜 이런거 입어요 으앙아 하나비마츠리 당일에 술먹여서 무신모드 만들기 적극기원(축제 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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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유타카주 (sFz0bU6jyY) 2020. 10. 11. 오후 9:3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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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코요주 (gFezXZwa7U) 2020. 10. 11. 오후 9:32:25오늘도 좋은 혼란이다. 평소같네.
>>254 (자연스럽게 한줌 뺏어먹고감) -
258 사토주 (nrjGxY8zss) 2020. 10. 11. 오후 9:32:38>>256 유타카 입은 유카타 썰도 풀어달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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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아오이주 (Nfcp87gkwc) 2020. 10. 11. 오후 9:33:08유타카의 유카타의 유타카의 유카타의 유타카의 유카타의 유타카의 유카타의 유타카의 유카타의 유타카의 유카타의 유타카의 유카타의 유타카의 유카타의 유타카의 유카타의 유타카의 유카타의 유타카의 유카타의 유타카의 유카타의 유타카의 유카타의 유타카의 유카타의 유타카의 유카타의 유타카의 유카타의 유타카의 유카타의 유타카의 유카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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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K ◆BBnlJ5x1BY (VkwG2KYk/E) 2020. 10. 11. 오후 9:33:21아무튼 코요주는 그냥 편하실 때 돌리자라고 하면 응하겠습니다. 이번주는 제가 진짜 하는 거 없이..아. 물론 근무해야하지만 아무튼 그런 거 빼면 약속이 없는 일정의 연속이어서.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 일주일 이내로 파트너하고만 꼭 돌려주시면 되겠습니다. 제가 어지간하면 다 체크하겠지만, 그래도 만약에 마지막 날까지 버려진 분이 계신다면 저에게 말하면 제가 확인 후에 처리를 하겠습니다. -
261 코요주 (gFezXZwa7U) 2020. 10. 11. 오후 9:33:33>>256 마츠리의상...? 이미 풀어뒀지... 저 위에 말이야...! (골디로져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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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유타카주 (sFz0bU6jyY) 2020. 10. 11. 오후 9:34:06>>259 wow..
" Creepy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치의 오차도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점이너무무서워... -
263 K ◆BBnlJ5x1BY (VkwG2KYk/E) 2020. 10. 11. 오후 9:34:11>>257 내 팝콘 내놔요!! (동공지진)
아무튼 여러분들 덕에 저는 오늘도 힐링합니다. -
264 유이토주 (cEPp43BOYE) 2020. 10. 11. 오후 9:34:18유이토주도 유타카랑 일상 돌릴 때 하필 유이토가 유카타를 입고 있어서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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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 나나세주 (X6IdjV109c) 2020. 10. 11. 오후 9:34:54오노 강도짤 ㅋㄱㄱㄱㄱㄱㄱㄱ현웃 ㅋㄱㄱ 으악 유카타썰 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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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 유타카주 (sFz0bU6jyY) 2020. 10. 11. 오후 9:35:55>>261 맞아여 코요 의상 보고왔어여 붉은 꽃 완저니 찰떡이고,,, 진짜 왤캐 잘 어울리지? 이번엔 여러분이 다들 생각을 열심히 해오신 덕분에 제가 나서지 않아도될듯...
유타카는..
1. 유카타 안입음
2. 유타카 안입음 -
267 K ◆BBnlJ5x1BY (VkwG2KYk/E) 2020. 10. 11. 오후 9:36:05아무튼 혹시 돌아가는 버스에서 케이의 옆자리에 앉고 싶으신 분 계십니까? 일상은 무리일 것 같고 00하면 어떻게 했을 것 같나요? 정도의 썰은 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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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 유타카주 (sFz0bU6jyY) 2020. 10. 11. 오후 9:36:23>>266 아 다이스 .dice 1 2. = 1
유이토주 나꾸루주도 웰컴~!~!~ -
269 사토주 (nrjGxY8zss) 2020. 10. 11. 오후 9:3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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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 켄야주 (CgGuqGbICU) 2020. 10. 11. 오후 9:36:36유타카.. 매력적.
혹시 일상을 돌리실분이..? -
271 아오이주 (Nfcp87gkwc) 2020. 10. 11. 오후 9:37:11사실 아오이의 유카타는 평상복+핫피일테지만 무신 모드가 되어도 딱히 의복 센스에는 차이가 없음을 알려드립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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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 나나세주 (X6IdjV109c) 2020. 10. 11. 오후 9:3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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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 유이토주 (UzCvmB0igs) 2020. 10. 11. 오후 9:37:19유이토껀 위쪽에 있슴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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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 유타카주 (sFz0bU6jyY) 2020. 10. 11. 오후 9:37:23>>268 아 나 미쳣냐??나나세주 나꾸루주로 봤어 잘못햇읍니다 물론 제가아니라 제 노안이 잘못한거임 ^^^^^^ 암튼지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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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 K ◆BBnlJ5x1BY (VkwG2KYk/E) 2020. 10. 11. 오후 9:37:40>>270 원래 오늘은 제가 돌아오자마자 일상을 돌릴 생각이었지만 휴식이 조금 필요하여 >>267대로..(주륵)
아. 맞아. 사노이주와 나나세주. 파트너 맺으셨죠? 부디 즐겁게 즐겨주세요! -
276 사토주 (nrjGxY8zss) 2020. 10. 11. 오후 9:38:06>>270 지금 돌리면 술마신 흑역사에 고통스러워하는 ST를 볼 수 있어요! (가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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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 카이가주(답레 ing) (XvqPn4qwVI) 2020. 10. 11. 오후 9:38:14>>26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ㅇㄴㅏ 잠만요 유타카가 안입으면 어떡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켕야주 안녕! -
278 나나세주 (X6IdjV109c) 2020. 10. 11. 오후 9:38:19다들 어서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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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 아오이주 (Nfcp87gkwc) 2020. 10. 11. 오후 9:38:27그러고보니 정식으로는 카야랑 돌리는게 처음이구만... 분명 일상으로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는 항상 싸우고 있을것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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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 켄야주 (CgGuqGbICU) 2020. 10. 11. 오후 9:38:30>>275
주륵.. 이미 버스일상은 코토네와 해버렸으니..! -
281 해나주 (oFunepdbzg) 2020. 10. 11. 오후 9:38:51이럴 땐 켄야주랑 캡틴이 돌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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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 유타카주 (sFz0bU6jyY) 2020. 10. 11. 오후 9:39:31>>272 ㅋㅋ ㅋㅋ ㅋ ㅋㅋㅋㅋ ㅋ ㅋ ㅋ
그냥...사복..??? 이라고하면님들화내실거지여??
그 마츠리 핫피 입을것같슴니다,,, 마츠리 핫피 입고 꼬치구이 팔지 않을까..??? -
283 K ◆BBnlJ5x1BY (VkwG2KYk/E) 2020. 10. 11. 오후 9:39:50>>281 저. >>267에 말한대로 지금 일상은 무리일 것 같습니다. (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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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 켄야주 (CgGuqGbICU) 2020. 10. 11. 오후 9:40:23그렇다면 켄야가 당일 입을 의상을 찾도록 하겠습니다! (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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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 K ◆BBnlJ5x1BY (VkwG2KYk/E) 2020. 10. 11. 오후 9:40:31사복을 입더라도 그건 개인의 자유니까요. 저는 유타카의 사복차림도 멋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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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 아오이주 (Nfcp87gkwc) 2020. 10. 11. 오후 9:40:33>>282 분명 핫피에 아라이 축산 전화번호가 적혀있을것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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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 유타카주 (sFz0bU6jyY) 2020. 10. 11. 오후 9:41:14>>277 음! 다갓이 1으로 땅땅하셨으니 괜찮지 않을까여! 음...!!!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ㅋ아..들켯네...이래서 눈치빠른 도박왕은 실타니깐... -
288 나나세주 (X6IdjV109c) 2020. 10. 11. 오후 9:41:33>>282 그렇군요 ㅋㅋㅋ 물론 농담임다 사복도 오케이 >.0
근데 꼬치 파냐고요 ㅋㅋㅋㅋㅋ 아 근데 맛있겠당 -
289 시라세주 (sRH4R6t4GY) 2020. 10. 11. 오후 9:41:39시라세의 마츠리 의상?
돌핀팬츠에 헐렁한 티셔츠 차림이다. 집에 콕박혀서 안 나올 거거든!!!
(하고로모야에 가려고 했는데 수학여행 끝나자마자 인터벌 없이 바로 하나비마츠리라니 큿...!!!) -
290 사토주 (nrjGxY8zss) 2020. 10. 11. 오후 9:41:45>>282 (검색중)
(가능성 산출)
ABLE...!
핫피 입고 꼬치구이 판다니 유타카답다!!! 헉 상상치못한 핫피 너무맛있다 챱챱챱 -
291 타카코주 (VTW7N0q8Cw) 2020. 10. 11. 오후 9:41:54
-
292 유타카주 (sFz0bU6jyY) 2020. 10. 11. 오후 9:41:56>>284 엇 >>276에서 설탕주가 찌르신거 아니엇나...하고살짝...!!
물론 켕야 의상은 보여주십시오 -
293 해나주 (oFunepdbzg) 2020. 10. 11. 오후 9:42:20앗 그럼 안되겠군.
아니 근데 유타카가 안입으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유카타 안입음 되어서 다행이다... -
294 K ◆BBnlJ5x1BY (VkwG2KYk/E) 2020. 10. 11. 오후 9:42:39시라세주와 타카코주 둘 다 좋은 밤~! >.</
-
295 유타카주 (sFz0bU6jyY) 2020. 10. 11. 오후 9:4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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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 사토주 (nrjGxY8zss) 2020. 10. 11. 오후 9:43:02유타카 안입음이면...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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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 K ◆BBnlJ5x1BY (VkwG2KYk/E) 2020. 10. 11. 오후 9:43:09(그런데 잠깐?)
(오늘까지 휴가인데 오늘 일 안해도 되는 거 아닐까?)
(그런데 이미 할 거 다 한 것 같은데.)
(아무래도 좋아. 넘기자.) -
298 사토주 (nrjGxY8zss) 2020. 10. 11. 오후 9:43:34토끼토끼한 타카코주랑 시라세주 하-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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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 시라세주 (sRH4R6t4GY) 2020. 10. 11. 오후 9:4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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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나쿠루주 (sDWqNEMo3s) 2020. 10. 11. 오후 9:44:14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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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유타카주 (sFz0bU6jyY) 2020. 10. 11. 오후 9:44:30라세주도 어서와여~!~! 허엇 그것은 이번주안에 하고로모야 일상을 돌리면대지ㅜ안을까 하는 생각,, 아니면 썰로 풀어도 대지않을까 하는 생각,,, 라세랑 시오 조합 저도 기대햇던 바이기때문...ㅠㅠㅠㅠ
ㅇㄴ 외 않나와여 ㅠㅠㅠㅠㅠ 유이카쟝이랑 구경가기러한거 아니셧는지,,,글지말고 입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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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해나주 (oFunepdbzg) 2020. 10. 11. 오후 9:44:40타카코주 시라세주 어서와! 앗 시라세 왜 집에만 있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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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시라세주 (sRH4R6t4GY) 2020. 10. 11. 오후 9:44:59유이카주가 바빠서 하나비마츠리 통스킵이래 ^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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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사토주 (nrjGxY8zss) 2020. 10. 11. 오후 9:45:21>>299 >>303 앗... 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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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아오이주 (Nfcp87gkwc) 2020. 10. 11. 오후 9:45:28다들 어솨-!!!!!
>>299 (급격한 동질감) -
306 시라세주 (sRH4R6t4GY) 2020. 10. 11. 오후 9:46:18뭐 사실 집콕모드 옷을 꺼내들고 온 것은 사실 축제 옷을 하고로마야에서 맞추기로 했는데 아직 하고로모야 일상을 못 돌리고 있기 때문이야. 하고로모야에 한 번쯤은 들러야 할 것 같은데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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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코요주 (gFezXZwa7U) 2020. 10. 11. 오후 9:46:52다들 어서와. 좋은밤 좋은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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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유타카주 (sFz0bU6jyY) 2020. 10. 11. 오후 9:46:56의외로 여러분이 사복 ABLE 해주셔서 놀랏읍니다 여러분은 천사야... 저에게는 친구들의 의상 구상을 주시고... 앞으로도 그렇게 베풀어 주십시오 ^^
ㅋ 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진짜로 얘 꼬치구이 팔 거 같아여 올해는 하루는 시오한테 가이딩 받겠지만 작년에도 남는 뒷고기 쫌쫌따리 모았다가 파 같은거 사와서 소스에다 구워 팔듯,,,그의 프라임세포는 수금세포 -
309 해나주 (oFunepdbzg) 2020. 10. 11. 오후 9:46:58아아... 축제때 돌아다니는 시라세 보고싶었는데... 아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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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K ◆BBnlJ5x1BY (VkwG2KYk/E) 2020. 10. 11. 오후 9:47:23그에 대해서는 아마 전에 제가 관련으로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는데 시오주는 그냥 필요하면 맞췄다라고 처리해도 별 상관없다고 하신 것으로 기억을 해요. 물론 자세한 것은 두 사람의 자유입니다만.
그리고 시라세주와 유이카주의 경우는 딱히 파트너로 맺어진 적은 없으며, 유이카주는 바쁘기에 하나비마츠리에서 완전히 빠지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311 시라세주 (sRH4R6t4GY) 2020. 10. 11. 오후 9:47:29>>305 인싸일때는 한없이 인싸지만 집순이일때는 한없이 집순이인 시라세... 아오챠와도 친해지고 싶읍니다.
드럼노예를 노리는 건 절대 아니구요. -
312 해나주 (oFunepdbzg) 2020. 10. 11. 오후 9:47:55꼬치구이 파는 유타카 넘 웃긴거 아니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 어 저거 맛있겠다 하고 가봤는데 유타카가 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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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켄야주 (CgGuqGbICU) 2020. 10. 11. 오후 9:4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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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토우카주 (jHX0KaZZ0E) 2020. 10. 11. 오후 9:48:06시라세주...기절하기 전에 말합니다...수학여행 기간이 끝나기 전에 일상을 개시해둬야...하지 않나요...워터파크 돌리고싶으시면 선레를... 돌렸다 치고 썰로 끝내고 싶으시면 오케이를... 근데 제가 지금은 거의 기절할 거 같고...3멀티라 텀 쩔어줄 거 같아서...미리말할게요....ㅠuㅠ...
그리고 토우카 기모노는 >>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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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K ◆BBnlJ5x1BY (VkwG2KYk/E) 2020. 10. 11. 오후 9:48:36아무튼 입는 복장에 대해서는 어차피 하루가 지나면 자연히 다 알려지게 될텐데 굳이 지금 썰로 다 풀 필요는 없지 않겠습니까?
일상을 보면 그게 곧 답이거늘! 1주일이나 관람할 시간이 있거늘! -
316 나쿠루주 (sDWqNEMo3s) 2020. 10. 11. 오후 9:48:38아이스크림은 하나비마츠리에 유카타를
.dice 1 2. = 1
1. 입었다.
2. 안입었다. -
317 시라세주 (sRH4R6t4GY) 2020. 10. 11. 오후 9:48:46뭐 그런 관계로... (뒹굴
-
318 유타카주 (sFz0bU6jyY) 2020. 10. 11. 오후 9:49:01여러분도 꼬치 한번씩 먹으러 오십시오 어차피 숯에다가 소스발라서 바로 굽기때문에 고기 질을 떠나서 좋은 풍미를 자랑
※이 레스는 소정의 원고료를 받지 않았지만 작성되었습니다
뒷광고가 되지 않기 위해 밝힙니다 -
319 토우카주 (jHX0KaZZ0E) 2020. 10. 11. 오후 9:49:10선레써주셔도 내일 이을 거 같긴 한데... 암튼...말은 드려봅니다...ㅇ<-<
-
320 K ◆BBnlJ5x1BY (VkwG2KYk/E) 2020. 10. 11. 오후 9:49:24좋은 밤~! 나쿠루주! >.</
-
321 나쿠루주 (sDWqNEMo3s) 2020. 10. 11. 오후 9:49:25
-
322 아오이주 (Nfcp87gkwc) 2020. 10. 11. 오후 9:49:31>>311 아오이 : (갑작스러운 한기)
생각보다 축제니까 핫피를 입는 사람이 많구먼!!! -
323 나쿠루주 (sDWqNEMo3s) 2020. 10. 11. 오후 9:50:00다들 안녀엉. 오늘도 좋은 하루인 거시다아. >:3
-
324 시라세주 (sRH4R6t4GY) 2020. 10. 11. 오후 9:50:03>>314 3멀티에 토우카주 배터리 간당간당하면 일상은 절대 안되겠고, 썰로 정해놔야겠다. 갔다고 해도 되고, 못 갔다고 해도 시라세는 별로 신경 안 쓸 테니 걱정 마.
-
325 코요주 (gFezXZwa7U) 2020. 10. 11. 오후 9:50:19>>321 그리자 (짝) 그리자 (짝)
어서와 나꾸루주. -
326 켄야주 (CgGuqGbICU) 2020. 10. 11. 오후 9:50:23그리고 제가 레스를 잘못봤군요! 사토주 계신가요! 일상을 돌리죠!
-
327 마리아주 (9qmh4ZcO1U) 2020. 10. 11. 오후 9:50:25유카타를 뒤지는 중....
마리아주: 음음... 바탕색은 흰색인데 끝단에 파란색과 보라색이 오묘하게 섞인 듯한 색이 그러데이션으로 되어 있고.. 끝단(완전히 푸르고보라빛인 부분에만)에는 금붕어나 비단잉어같은 화려한 색의 물고기들이 작고 크게 그려져 있고... 어.. 옷깃은 옅은 색인데. 레이스가 달린 형식이고. 허리띠는 음.. 색은 잘 모르겠지만 단색을 것 같고.. 금실 자수가 끝부분에 있어 은근한 고급짐을 준다거나.. 하고...
가장 중요한 길이는 무릎 살짝 위까지?(진지)
맨다리랑 맨발. 하얀 맨다리랑 맨발을 한번쯤은...!!!
마리아: 이게 뭡니까.(당혹)
마리아주: 싫어! 나도 맨다리에 맨발 돌리고 싶다고!(떼쓰기)
마리아: ...
마리아주: 그런 의미에서 축제의상은 그런 걸로.
마리아:(할말잃)
갱시인.. 다들 안녕하세요~ -
328 유타카주 (sFz0bU6jyY) 2020. 10. 11. 오후 9:50:27>>306 타이밍이 잘 맞아서...라세의 유카타차림 볼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는바 입니다. 눈색에 맞춰서 에메랄드색에 흰색 무늬 같은 거 섞이면 참 예쁠것같은데,,,
-
329 사토주 (nrjGxY8zss) 2020. 10. 11. 오후 9:50:29>>313 후 파도무늬 매우멋져... 훟헿헿
>>318 어디로 가면 되나요! (지갑 오픈) -
330 K ◆BBnlJ5x1BY (VkwG2KYk/E) 2020. 10. 11. 오후 9:50:35(아무튼 재밌고 귀여우니 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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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시라세주 (sRH4R6t4GY) 2020. 10. 11. 오후 9:50:56아무튼 그렇게 시라세의 워터파크 일상은 (이었던 것) 이 됐다.
-
332 사토주 (nrjGxY8zss) 2020. 10. 11. 오후 9:51:32>>326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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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K ◆BBnlJ5x1BY (VkwG2KYk/E) 2020. 10. 11. 오후 9:51:37아무튼 1주일간 수학여행 다들 잘 즐기신 것 같아서 다행이에요! 이제 또 하나비마츠리 재밌게 즐기고 다음 주는 평일에 한 주 쉽시다. 여러분!
-
334 시라세주 (sRH4R6t4GY) 2020. 10. 11. 오후 9:51:46사실 축제의상 하면 또 연성하고 싶어지는데 연성하기 너무 지쳐서 그런 것도 있어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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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켄야주 (CgGuqGbICU) 2020. 10. 11. 오후 9:51:52>>332
어떤 일상을 원하신가요! -
336 유타카주 (sFz0bU6jyY) 2020. 10. 11. 오후 9:52:25>>312 해나랑 렌야 오면 왠지 하나 더 얹어줄거같네여 재료 딱 짝수로 끼인 걸로... 절대쫄아서그런거아님...이라고 유타카가 주장함 결론은 오시라~!~!~
>>322 역시 유카타도 좋지만 축제하면 핫피도 느낌잇지 않깄습니까 유카타는 온천에서도 입지만 핫피란 여름! 축제!의 전유물이니까여~!~! -
337 나쿠루주 (sDWqNEMo3s) 2020. 10. 11. 오후 9:53:43>>325 희희. (쓰담쓰담)
>>334 동지여. (쓰담쓰담) -
338 미쿠지 - 카이가 (VPOsd/E5B.) 2020. 10. 11. 오후 9:53:55"그러는 당신께서도 알지 않으세요, 어차피 보려면 보이는 것을."
눈이 좋아서 그런가? 하고 반문하는 해난신에게 장난스레 답한 소년이 이어지는 근밀도 이야기에 차마 말을 잇지 못한 채 감탄사로만 답했다. 뭐 소년이라고 딱히 운동에 조예가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최소한 오며가며 사람을 본 경험만은 이 거대한 파도보다 많았고, 본신이랄 것도 나름대로 사람 비슷한 모양새를 갖추고 있었고, 하니 카이가가 하는 말이 얼마나 무시무시한 이야기인지 정도는 얼추 알아듣는 것이다... 그걸 말려 줄 만한 인정머리가 없었다는 점이 미즈코시 토우카의 재난이겠지만. 토우카가 겪을 고난보다도 내기 이야기에 혹한 점복신이 풀장에 어깨까지 담그고 있던 몸을 훌쩍 끌어올리며 장난스런 눈길을 던졌다.
"호, 그래서 점복신하고 내기를 하시겠다고요? 이거 재미있는 일입니다. 좋아요, 받지요. 하면 기한과 목표를 정해야 할 것인데, 기한은 남은 반 년 조금 더로 하면 될 것이고 목표는 무엇으로 하시겠어요?"
살아남아라, 미즈코시 토우카..! -
339 해나주 (oFunepdbzg) 2020. 10. 11. 오후 9:54:10크와앙
-
340 K ◆BBnlJ5x1BY (VkwG2KYk/E) 2020. 10. 11. 오후 9:54:27조금 늦게 확인했지만 좋은 밤~! 마리아주! >.</
-
341 사토주 (nrjGxY8zss) 2020. 10. 11. 오후 9:54:38>>331 수학여행은 10월 12일 0시까지 원찬스...?
>>335 딱히 생각해 둔 게 없는데... 있다면 난데없는 슈팅게임 사과? -
342 마리아주 (9qmh4ZcO1U) 2020. 10. 11. 오후 9:54:44다들 어서오세요오~
-
343 K ◆BBnlJ5x1BY (VkwG2KYk/E) 2020. 10. 11. 오후 9:54:50미쿠지주도 좋은 밤~! >.</
-
344 토우카주 (jHX0KaZZ0E) 2020. 10. 11. 오후 9:55:26>>324 그 뭐냐... 오늘 개시를 해두면...00시 하나비마츠리 시작 이전에 개시를 해두면... 막레를 너무 끌지 않는 선에서 내면... 일단 오케이니까요... 시작을 할거면 지금 해야합니다...어차피 답레는 내일 드릴 거 같아서요...
-
345 해나주 (oFunepdbzg) 2020. 10. 11. 오후 9:55:31>>336 헉 넘조아. 유따까네 꼬치구이 맛나게 먹겠습니다!!!!! 아니 근데 왜 쪼냐궄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넘웃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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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K ◆BBnlJ5x1BY (VkwG2KYk/E) 2020. 10. 11. 오후 9:55:41나는 수학여행 일상 덜 끝나서 마무리를 짓고 싶다 하시는 분은 편하게 돌리셔도 좋아요.
다만 그것을 핑계로 하나비마츠리 파트너를 저버리지만 않으면 됩니다. 저는 딱히 여러분들의 일상에 크게 터치할 생각은 없으니 그 부분은 얼마든지 편하게 자유롭게! -
347 나쿠루주 (sDWqNEMo3s) 2020. 10. 11. 오후 9:55:48크와앙 밐후주 어서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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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코요주 (gFezXZwa7U) 2020. 10. 11. 오후 9:55:50>>330 (한줌뺏)(얌냐)
>>337 나를 쓰다듬으로 진정시키려 하다니 그런걸로 넘어갈까보냐아아....(순해짐) -
349 사토주 (nrjGxY8zss) 2020. 10. 11. 오후 9:56:10미쿠주 마리아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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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유타카주 (sFz0bU6jyY) 2020. 10. 11. 오후 9:56:10>>316 입었다 !!!!!!!!!!!!!!!
>>327 마리아쟝은 유카타도 엄청 비싸겎지...금자수라니 확실히 비쌀것,,,
>>329 그것은...
.dice 1 2. = 2
1 유타카가 알고있다
2 유카타가 알고있다
ㅋㅋ ㅋ ㅋㅋㅋ ㅋ 사토한테는 많이 사가라고 강매하는거아닐까몰라 무섭습니다,, 설탕이 술주정 받고 머라도 뜯어내겟다고 벼르고잇기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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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미쿠주 (VPOsd/E5B.) 2020. 10. 11. 오후 9:5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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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토우카주 (jHX0KaZZ0E) 2020. 10. 11. 오후 9:56:16다들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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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시라세주 (sRH4R6t4GY) 2020. 10. 11. 오후 9:56:32>>341 그건 내가 2시간만에 일상을 끝내는 재주는 없는데다가, 한번 돌리면 이틀 정도 끌고 가기 때문에...
남들 다 하나비마츠리 하는데 워터파크에서 철썩대면 좀 그럴 것 같아서. 쏘리! -
354 해나주 (oFunepdbzg) 2020. 10. 11. 오후 9:57:17마랴주 밐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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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K ◆BBnlJ5x1BY (VkwG2KYk/E) 2020. 10. 11. 오후 9:57:36>>348 아니. 이 분. 왜 평화롭게 캡틴전용 관전석에서 먹는 팝콘을 뺏어먹나요?! (동공지진) 저기 가면 많아요! (흐릿)
아무튼 술자리나 수다는 제가 미처 정주행을 못했는데 내일 일하다가 쉬는 시간되면 천천히 봐야겠어요. -
356 나쿠루주 (sDWqNEMo3s) 2020. 10. 11. 오후 9:57:56>>348 헐, 귀여워. 순해졌다. 그럼 이제 매운맛이 되거라아. 올치올치. 요치요치. (쓰담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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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유타카주 (sFz0bU6jyY) 2020. 10. 11. 오후 9:57:58>>345 참고로 이것은 집에 알리지 않고 독자적으로 하는거기때문에 ( 라고 하지만 사실 부모님 다 눈치까고 있음 ) 소문안내는걸 조건으로 팔고 잇습니다. 해나...지켜줄거지...!!!
미꾸주도 어서와여~! -
358 시라세주 (sRH4R6t4GY) 2020. 10. 11. 오후 9:57:58>>344 아무래도 남들 다 하나비마츠리하는데 공연히 토우카주한테 멀티주박 걸어서 발목잡는 게 아닌가 싶어서 썰로 끝내려고 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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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사토주 (nrjGxY8zss) 2020. 10. 11. 오후 9:58:06>>350 녹음을 빨리 시작했으면 아라이 축산에 전재산 털릴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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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아오이주 (Nfcp87gkwc) 2020. 10. 11. 오후 9:58:16다들 어솨ㅏㅏㅏㅏㅏㅏ!!!!!!!!!!!!!!!!
>>351 미쿠지다운 전-통적인 거로구만!!!!!!!! -
361 K ◆BBnlJ5x1BY (VkwG2KYk/E) 2020. 10. 11. 오후 9:59:11아무튼 딱히 케이의 옆에 앉고 싶어하는 이는 없는 것 같으니 케이의 옆에는 소꿉친구 I군을 앉히도록 하겠습니다! 서로 유튜브로 이런저런 동영상을 보고 돌아갈 것 같네요. 수다도 좀 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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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해나주 (oFunepdbzg) 2020. 10. 11. 오후 9:59:12>>357 당근! 해나는 입이 무겁다! 그러니 소문 안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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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 마리아주 (9qmh4ZcO1U) 2020. 10. 11. 오후 9:59:19다들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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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 레이주 (EyBz6iWWMc) 2020. 10. 11. 오후 9:59:21토우카주 멀티 때문에 버거우면 그냥 끝낸걸로 쳐줘도 괜찮아.. ( ˊᵕˋ ) 허겁지겁 써서 조금 문장이 이상한 부분도 있고 곧 하나비마츠리기도 하니까 잇기 힘들면 그냥 끝낸걸로 쳐도 상관없어..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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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유타카주 (sFz0bU6jyY) 2020. 10. 11. 오후 9:59:38>>357 정확히는 "유타카가 판다"고 소문내지 않는것... 꼬치구이만 소문내주면 환영대환영입니다...
>>351 역시 전통의 쿄꼰...
쿄할매!!!! 미쿠지 솔직히 유카타 개잘어울릴것입니다 진짜...가미아리 친구들 부럽다 유카타입은 미쿠지도 보고 -
366 시라세주 (sRH4R6t4GY) 2020. 10. 11. 오후 9:59:41다음 두 주사위가 전부 10이면 시라세 축제의상 연성
.dice 0 10. = 3
.dice 0 10. = 4 -
367 사토주 (nrjGxY8zss) 2020. 10. 11. 오후 9:59:56미쿠지 유카타 냄새맡으면 왠지 빨래한 세탁물 냄새가 아니라 나무껍질 냄새같은 게 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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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 토우카주 (jHX0KaZZ0E) 2020. 10. 11. 오후 9:59:59>>358 3멀티의 주박은 이제 저에게 어떠한 굴레도 되지 않습니다...오늘은 책을 좀 많이 옮겨서 체력이 이모양일 뿐입니다...하지만 번거롭다면 저는 썰도 오케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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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 K ◆BBnlJ5x1BY (VkwG2KYk/E) 2020. 10. 11. 오후 10:00:16>>364 좋은 밤~! 레이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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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 사토주 (nrjGxY8zss) 2020. 10. 11. 오후 10:01:00레이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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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 토우카주 (jHX0KaZZ0E) 2020. 10. 11. 오후 10:01:01>>364 으아악 아니야 그냥 오늘 책을 좀 옮겨서 팔이 '파킨' 해버렸고 체력도 체력이라...오늘만입니다... 오늘만......진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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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 유타카주 (sFz0bU6jyY) 2020. 10. 11. 오후 10:01:57>>359 ㅋㅋ ㅋ ㅋ ㅋㅋ ㅋ ㅋ ㅋㅋ 녹음ㅈㅅ합니다...그치만 유타카는 그러고잇지만 전 술취한설탕이 뒤치다꺼리ㅜ해줄수잇어서 얼마나기뻣는지아십니까ㅜ이제 친밀도 한단계 위의 상태에서 시작할수있다구 젠장~!~!~
>>361 헉 I군이랑 유튜브 머 봅니가 -
373 켄야주 (CgGuqGbICU) 2020. 10. 11. 오후 10:02:04사토주 죄송합니다! 잠시 밖에 나가야 할 일이 생겨서 일상은 보류해도 괜찮을까요!!
정말 죄송해요!! -
374 해나주 (oFunepdbzg) 2020. 10. 11. 오후 10:02:09레이주 어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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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 K ◆BBnlJ5x1BY (VkwG2KYk/E) 2020. 10. 11. 오후 10:02:16>>372 음. 뭐라도 보지 않겠습니까? 딱히 정한 것은 없어서. 아마 둘이 보고 싶은 것을 볼 거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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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 K ◆BBnlJ5x1BY (VkwG2KYk/E) 2020. 10. 11. 오후 10:02:51>>373 아이고. 다녀오세요! 켄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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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 마리아주 (9qmh4ZcO1U) 2020. 10. 11. 오후 10:03:01어서와요 레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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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 토우카주 (jHX0KaZZ0E) 2020. 10. 11. 오후 10:03:25켄야주 다녀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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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 유타카주 (sFz0bU6jyY) 2020. 10. 11. 오후 10:03:27레이주도 어서와여~!~!
>>366 조건이?? ㅇㄴ 저다시돌려도댑니까
다음 2다이스가 전부 0이면 시라세 축제연성 >>>요망<<<
.dice 0 0. = 0
.dice 0 0. = 0 -
380 사토주 (nrjGxY8zss) 2020. 10. 11. 오후 10:03:37>>373 괜찮슴다!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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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 시라세주 (sRH4R6t4GY) 2020. 10. 11. 오후 10:03:55>>368 번거롭다는 건 절대 아니지만, 체력이 그 모양인 사람을 괜시리 괴롭히는 것 같아서. 내가 잘 못 들어와서 토우카랑 일상기회 많이 놓친 것도 있고. 토우카주가 정말로 시라세랑 일상 돌리고 싶은 게 아닌 다음에야 썰로 끝냈으면 좋겠어. 갔다/못 갔다는 토우카주의 의사에 맡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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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 사토주 (nrjGxY8zss) 2020. 10. 11. 오후 10:04:11다음 두 주사위가 전부 10이면 시라세 축제의상 연성 >>>희망<<<
.dice 10 10. = 10
.dice 10 10. = 10 -
383 K ◆BBnlJ5x1BY (VkwG2KYk/E) 2020. 10. 11. 오후 10:04:57장난이라는 것은 알겠는데 가능하면 다이스로 그렇게 압박을 주는 행위는 조금 자제해주셨으면 합니다. 결국 오너의 자유이고 너무 그렇게 나오는 것은 개인적으로 강요로 갈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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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 시라세주 (sRH4R6t4GY) 2020. 10. 11. 오후 10:05:07>>379 오이 오마에... 그림 한 점 그리는데 기력이 얼마나 빨리는지는 알고 그런 걸 돌리는 거냐 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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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 카이가 - 유타카 (XvqPn4qwVI) 2020. 10. 11. 오후 10:05:08점복신이 유타카의 궁술 성적에 관해 이야기하며 긴키 사내의 멋짐을 자랑했으니 그럴 거라 생각했다마는 과연 그쪽에서 꽤 오래 살았던 모양이다. 고베라면 꽤 큰 동네긴 했지. 인세에 내려온 이후로 그가 지금까지 있어본 데라곤 가미아리가 전부였다. 가미아리는 이름 있는 도시 축에는 끼지 못하나 이 정도 수준으로도 시대의 발전이 꽤 신기하게 여겨졌었는데, 정말로 큰 도시에 가면 어떨까 싶단 생각이 들었다. 그렇지만 정착지를 옮기는 것은 보류. 아직까지는 가미아리에 질리지는 않았으니까.
이야기를 들으면서 이번에도 이런저런 잡생각을 하다, "오-"하는 감탄사를 짧게 내는 것으로 유타카의 열정적인 무언극에 호응해준다.
"왜냐면 내가 연상이 맞긴 하니까?"
카이가는 빙긋 웃는 얼굴로 가볍게 말했다. 물론 거짓말은 아니었지만 남 듣기엔 명백하게 헛소리였다. 이렇게까지 과하게 솔직할 필요가 있나? 아니, 이제 와 유급생 설정이라도 끼워넣을 작정인가? 해난신이라면 정말로 그렇게 말해버릴 가능성이 상당히 높긴 했다.
"어떤 점이 선배처럼 보였는데?"
잠깐 제 얼굴이 적절하지 않은가 의문이 들긴 했지만 생각해보면 현역 인간 학생들 중에서도 성숙한 인상이나 노안은 분명하게 있고, 또 객관적으로도 제 얼굴이 그리 늙어보이진 않는다는 사실을 떠올린 것이다. 그렇다면 다른 문제라도 있는 건가? 사실 어느 부분에서 이질점이 드는지 정도는 그도 어느 정도는 스스로 짐작할 수 있었지만, 그래도 직접 듣는 게 더 확실하지 않겠나. 말하면서 집어들었던 인형을 제자리에 놓고 어깨를 으쓱한다.
"어? 아니. 난 기분 같은 거 안 상해."
'잘 안 상해'도 아니고 '상하는 일은 벌어지지 않는다'는 단정이다. 말의 부자연성 정도는 대충 흘려넘겨버리며.
"그런데 같은 학년인데 별로 본 적이 없네. 그것도 참 신기하다." -
386 아오이주 (Nfcp87gkwc) 2020. 10. 11. 오후 10:05:13(당당하게 주작기가 돌아가고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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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7 유타카주 (sFz0bU6jyY) 2020. 10. 11. 오후 10:05:23>>375 앗 제가 외물어봣냐면 약간 케이의 유튜브취향 바이올린커버.. 음악... 이런걸거같아서 친구랑같이잇음 달라질까 궁금햇습니다 !!!!
그리고 신데마스 가챠. ? ?? ^^
켄야주 잘 다녀와여!~~!~ -
388 토우카주 (jHX0KaZZ0E) 2020. 10. 11. 오후 10:05:41>>381 저는 시라세랑 돌리고 싶기도 하지만...사실 여자친구랑 워터파크 못간 게 조금 아쉽긴 하거든요... 그래서 돌리고 싶은데... 저에게 선택권이 오니까 여러모로 결정이 힘듭니다... 까짓거... 돌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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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9 미쿠주 (VPOsd/E5B.) 2020. 10. 11. 오후 10:05:44>>367 앗 들켰군요 사실 향도 좀 씁니다 쿄꼰대기 때문에 그런 부분 까먹지 않는다... 향주머니가 살짝 있거나 손수건을 쓰거나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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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 시라세주 (sRH4R6t4GY) 2020. 10. 11. 오후 10:05:52잠깐 쉬다 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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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해나주 (oFunepdbzg) 2020. 10. 11. 오후 10:07:07시라세주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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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 사토주 (nrjGxY8zss) 2020. 10. 11. 오후 10:07:18>>384 죄송했습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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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 K ◆BBnlJ5x1BY (VkwG2KYk/E) 2020. 10. 11. 오후 10:07:33>>387 음. 사실 굳이 이 관련으로 이야기를 하자면 제가 케이와 주변 사람들로만의 이야기로 썰을 푸는 것은 그리 좋아하지 않는 편이기에..아마 앞으로도 그 관련은 크게...음. 풀지는 않을 것 같아요. (흐릿)(시선회피)
저는 개인적으로는 다른 캐릭터와 얽히는 썰을 좋아하는 편이고... 뭐라고 해야할까. 케이 개인의 썰이라면 모를까. 케이 주변의 사람과 함께 있을 때..어떠냐는.. 꼭 풀어야 하는 것이 아니면 자제하는 편이어서...참고로 케이는 유튜브로 바이올린커버 음악이 아니라 예능프로를 더 자주 봅니다. (시선회피) -
394 코요주 (gFezXZwa7U) 2020. 10. 11. 오후 10:08:00>>355 특등석 팝콘이 더 맛있으니까 그렇지.
>>356 (매운맛이 되엇지만 스레가 15세라 나오는 일은 없었다고한다)
레이주 어서오고 켄야주 다녀와. -
395 유타카주 (sFz0bU6jyY) 2020. 10. 11. 오후 10:08:05>>383 다흐흑,, 제송합니다 라세주 제맘아시지여 찡긋,,,
>>384 ㅋ ㅋ ㅋ ㅋㅋ ㅋ ㅋㅋㅋㅋ ㅋ 모ㅗ오 젠젠 모르고잇다고!~~!~ 라세에 대한 오레노 " KOKORO " 라고?!?
암튼 화제를 돌리자면 저두 라세랑 시오 일상 기원하겠습니다 둘이 진짜 조합 너무 기대됩니다...라세도 화끈하게 일시불로 끊을거같거든여 -
396 사노이주 (cAeCjyz5Xk) 2020. 10. 11. 오후 10:08:23후우... 답레 쓰면서 생각난건게 아오이랑 일상 돌리는거 이렇게 재밌어도 되는검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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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 토우카주 (jHX0KaZZ0E) 2020. 10. 11. 오후 10:08:39시라세주 다녀오세요... 일단 0시 전에 선레 주시면 내일 잇고... 아니면 썰로 풀게요... 제가 지친 느낌이라 그 압박 드리려는 건 아니었구요... 진짜 물리적으로 지쳐서 그렇습니다...
암튼 오늘은 일찍 가볼게요... 다들 안녕... 좋은 꿈 꿔요... -
398 K ◆BBnlJ5x1BY (VkwG2KYk/E) 2020. 10. 11. 오후 10:10:00>>394 캡틴 전용이라구요! 캡틴 전용! 참치 전용으로 가셔야죠! (동공지진) 그래도 팝콘은 얼마든지 퍼가도 됩니다! 맛있는 것은 나눠야하는 법.
>>396 재밌게 즐기면 되는 겁니다. 그게 좋은 거지요! 좋은 밤~! 사노이주! >.</
>>397 아이고. 토우카주. 푹 쉬세요!! -
399 아오이주 (Nfcp87gkwc) 2020. 10. 11. 오후 10:10:02>>396 (아오이가 너무 쓰레기라 미안하다고 밖에 몬하것다)
-
400 해나주 (oFunepdbzg) 2020. 10. 11. 오후 10:10:13토까주 푹 쉬어!
-
401 레이주 (EyBz6iWWMc) 2020. 10. 11. 오후 10:10:34>>369 >>370 >>374 >>379
캡틴 사토주 해나주 유타카주 다들 안녕!! ^ㅇ^
>>371
저런.. 무거운거 옮기다 팔빠졌구나 ( ͡° ͜ʖ ͡ °) 오늘 평소보다 많이 힘들어보여서 혹시나 하고 얘기 꺼내봤어.. 나도 대따 늦었으니까 편히 쉬고 여건 될때 느긋하게 답레 달아줘 ≖‿≖ -
402 사토주 (nrjGxY8zss) 2020. 10. 11. 오후 10:11:22>>397 좋은 꿈 꾸세요 토우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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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레이주 (EyBz6iWWMc) 2020. 10. 11. 오후 10:11:55>>394
코요주도 안녕~!! (*^ワ^*) -
404 시라세주 (dGII6INuxE) 2020. 10. 11. 오후 10:12:23(그러나 시라세주의 유타카주와 사토주에 대한 호감도는 대폭 깎여나간 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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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사토주 (nrjGxY8zss) 2020. 10. 11. 오후 10:12:33아니 근데 저 무신Ver. 아오이랑 받아치는 사노이랑 너무 좋아요 진짜 일상 읽을때 아껴읽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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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치히로 - 하쿠 (8LMq0ZNL.Y) 2020. 10. 11. 오후 10:12:35아직 「하쿠 씨」는 괜찮지만 「하쿠」는 조금 어려울지도 모른다. 그것을 극복해야 한다. 누구에게나 금세 애칭으로 부르고 이케멘 같은 목소리로 말할 수조차 없다면, 천계의 재봉틀을 내팽개치고 이리로 온 보람이 없다. 인간과 신의 마음에 가장 닮은 면이 있다면 바로, 불완전하다는 점이다. 어쩌면 지의 기운을 얻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그만큼 마음이 강해지는 것이리라. 코하쿠처럼 오랜 세월을 살아 내는 신에게는 별 문제가 되지 않지만, 시오에게는 그것이 도전이었다.
"에─······ 지브리?" 치히로······ 아니 시오는, 후후후 하고 한참 웃다가, 너무 웃어서 눈가에 맺힌 물방울을 닦아내며 말했다. "알겠어요······ 후후. 확신이 들 때 말이죠. 노력할게요, 적어도 만 년이 지나기 전까지는 드려야 하니까요. 그때는, 아마······ 이 수업도 끝나는 때가 될까요······?"
조금 쓸쓸하구나, 생각하면서도 쓸쓸함을 벗어날 수 있게 되었을 때가 수업 종료라고 생각하면 그렇게 슬프지 않았다. 아니, 그런데······ 내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보고 울었던가? '아마······ 울었을 텐데.' 허공에서 주인공들이 두 손을 맞잡고 이마를 맞대며 활강하는 장면을 떠올리고서, 시오는, 그렇게 생각했다.
구름이 흘러가는 하늘은 핏기가 도는 짙은 색이고, 맞은편 가게의 창문들에는 하나둘 불이 켜지기 시작했다. 시오는 빈 접시를 두고 일어섰다. 꺼냈지만 전하지 못한 만년필은, 조심스레 집어들어서 주머니에 넣었다. 만 년 가운데 고작 하루가 지났을 뿐이지만, 갈 길이 멀다. 이 만년필의 촉이 삭아 부스러지기 전에는, 하쿠 스승에게, 꽃봉오리가 튼 것을 보여 주고 싶다. 어떤 식으로든 제가 해냈어요, 라고 말이다.
"······ 음, 슬슬 가야겠죠! 후후후. 오늘은 즐거웠어요. 덕분에 맛집도 알게 됐고······. 이것저것, 많은 걸 생각하게 됐네요. 결혼을 숙제같이 생각하다니, 사실 좀 우스운 이야기죠······."
그렇게 실없이 웃는 오리이토노카미는, 흘러내려 코를 덮은 앞머리를 모로 넘겨 반짝이는 두 눈을 드러내었다. "하쿠······ 씨······ 가 아니고, 하쿠! 다- 다른 사람을 이렇게 부르는 건, 태어나서 처음이에요. 세이기 미카타 씨 같은 경우는 조금 다른 이야기지만······. 앞으로 여러 사람한테 묻고, 많은 걸 보고 연습해서, 연애왕이······ 될 거예요. 그러니까······ 지켜봐 주세요."
# 으으으으윽 겨우 귀환이다아 답레 늦어서 미안하이..... -
407 시오주 (8LMq0ZNL.Y) 2020. 10. 11. 오후 10:13:29!!!바겐세일!!! 하고로모야 일상이 필요하신 분은 초고속으로 맞춤복 일상을 진행해 드립니다!!(?)
불타는 모드의 시오주가 분량에 맞춰 공장제 뺨치는 속도로 하나비마츠리 의상을 주문제작! -
408 사토주 (nrjGxY8zss) 2020. 10. 11. 오후 10: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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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K ◆BBnlJ5x1BY (VkwG2KYk/E) 2020. 10. 11. 오후 10:13:41좋은 밤~! 시오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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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레이주 (EyBz6iWWMc) 2020. 10. 11. 오후 10:15:02이름칸만 보고 띠-용..?? ( ͡° ͜ʖ ͡°) 했다가 시오인거 뒤늦게 알았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서와 시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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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사토주 (nrjGxY8zss) 2020. 10. 11. 오후 10:15:07시오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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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시라세주 (dGII6INuxE) 2020. 10. 11. 오후 10:15:21어서와 시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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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아오이주 (Nfcp87gkwc) 2020. 10. 11. 오후 10:15:25시오주 어서와ㅏㅏㅏㅏ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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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마리아주 (9qmh4ZcO1U) 2020. 10. 11. 오후 10:15:46토우카주 안녕히 주무세요!
시오주 반가워요! -
415 시오주 (8LMq0ZNL.Y) 2020. 10. 11. 오후 10:17:30>>409-414 흑............... 나....... 돌아왔어........ (오열)
마리아는 고풍 의상 복원된 걸 찾아가야 할 것이고! 전에 유카타 맞춘다는 기억이 나는 건 미쿠지랑 시라세!
일상에 전념하려고 다른 일을 해 두고 왔는데 오히려 시간이 빠듯하다는 결과가 나올 줄이야.....
일단 일상 on이니 필요하다면 누구라도 찔러달라구. 오늘은 무제한 멀티니까! -
416 레이주 (EyBz6iWWMc) 2020. 10. 11. 오후 10:17:51>>40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오 혼자서 엄청난 속도로 가미아리 모든 애들 축제복 맞춤제작 해주는 모습 상상된다 (⌒∇⌒) -
417 K ◆BBnlJ5x1BY (VkwG2KYk/E) 2020. 10. 11. 오후 10:18:16(동공지진)
저는 일상 돌릴 일이 없긴 한데 그래도 너무 무리는 하지 않길 바랄게요! 화이팅! -
418 나나세주 (X6IdjV109c) 2020. 10. 11. 오후 10:18:18>>172 앗... 정주행하다가... 주근깨 아니었군요 죄송함다,, (눈물 줄줄) 제가 주책이었습니다 ㅜㅜㅜ 그치만 안경 닼써 갈발 조합 환장합니다 ㅜ
오신 분들 어서오시고 가시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세요! -
419 레이주 (EyBz6iWWMc) 2020. 10. 11. 오후 10:19:10>>397
오늘 이것저것 열심히 옮겼나보구나.. ^q^ 푹 쉬고 내일 봐 토우카주 -
420 시오주 (8LMq0ZNL.Y) 2020. 10. 11. 오후 10:19:34들어간 참치들 모두 좋은 밤 보내라구-!
음 핫 핫 핫 핫 무제한 멀티!!!!! 엄청 쎄 보이는 어감이지!!!!!!!
시오 "옷밀레...... 옷밀레......" -
421 사토주 (nrjGxY8zss) 2020. 10. 11. 오후 10:20:25옆신 최초의 nn:1 초고속 일상이 시작된다...?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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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레이주 (EyBz6iWWMc) 2020. 10. 11. 오후 10:21:40>>415
그럼 나랑 같이 돌려볼래?? 사실 지금 아니면 언제 또 돌릴 기회가 생길지 몰라서... ^ㅇ^
>>418
나나세주 어서와!! ^.^ -
423 코요주 (gFezXZwa7U) 2020. 10. 11. 오후 10:21:57아 일찌감치 하고로모야 다녀와서 다행이다. 이 여유.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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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마리아주 (9qmh4ZcO1U) 2020. 10. 11. 오후 10:22:30ㅋㅋㅋㅋ 시오 옷 제작 엄청나겠네욬ㅋㅋㅋ
아 저 시오주한테 궁금한 거 있슴다. 다른 지역에도 오리이토카미가 수행중인 오래된 맞춤옷가게 같은 게 있을까여..?
동생놈: 있다면 저어기 마리아주가 이번 유카타는 거기서 맞춰준 걸로 하려고 한다네요.
마리아주: 옳소!
동생놈: 왜냐면 >>327을 보면 누나가 맨정신으론 절대 맞출 일 없는 옷이라(일단 길이에서부터) -
425 시라세주 (dGII6INuxE) 2020. 10. 11. 오후 10:22:45(옷만 맞추고 가는 게 아니라 전부터 '하고로모야' 라는 멋지고 오리엔탈한 어감에 관심이 있던 얼치기 와패니즈 시라세가 하고로모야를 기웃거리다가 시오랑 만나서 느긋하게 이야기나누고 차도 한잔 얻어마시고 하다가 옷 맞추는 것을 생각했음)
시오주가 나중에 더 느긋해지면 돌리는 걸로! 응! -
426 K ◆BBnlJ5x1BY (VkwG2KYk/E) 2020. 10. 11. 오후 10:23:30>>418 나나세주는 계속 계셨던 것 같기도 하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 일단 인사드려요! 좋은 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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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마리아주 (9qmh4ZcO1U) 2020. 10. 11. 오후 10:25:30나나세주도 계셨네요! 발견을 못 했다.. 반가워요 나나세주~
존재감 숨기기 연습을 더 해야겠네요...! 분명히 있지만 누구도 모르게(농담) -
428 아오이주 (Nfcp87gkwc) 2020. 10. 11. 오후 10:2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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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나나세주 (X6IdjV109c) 2020. 10. 11. 오후 10:25:53앗 ㅋㅋㅋ 잠시 관전중이었습니다 :> 분리수거도 좀 하고 와서... 암튼 반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쫀밤쫀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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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레이주 (EyBz6iWWMc) 2020. 10. 11. 오후 10:26:47>>428
무신님도 세상 즐겁게 만드는 하나비마츠리란.. (*^ワ^*) -
431 시오주 (8LMq0ZNL.Y) 2020. 10. 11. 오후 10:27:12>>422 오케이!! 어떤 상황이 좋을까-? "-"))!! 옷가게 안이나 밖이나 상관없거덩!!! 수학여행 돌아오는 버스라든지....
일단 선레 다이스! .dice 1 2. = 1 1 레이 2 시오
>>424 시오..... 는...... 모른다는 설정이야. 요즘 세상에 친척이 뭐 하고 지내는지는 잘들 모르니.....
그렇지만 일단 인간계에 의복신 혈통의 신령이 살고 있다면 분명 적성을 맞춰서 의복 관련 일을 하고 있지 않을까-?
>>425 시오주는 이제 느긋하다구-. =v=) 당장 해야 할 일을 다 끝내놓고 왔기 때문이다.
일상은 물론 여유 있는 템포로 가도 완전 괜찮으니까 편한 대로 찔러 줘! -
432 아오이주 (Nfcp87gkwc) 2020. 10. 11. 오후 10:27:18>>430
아오이의 나츠마츠리는 휴대폰 속에서 계속된다굿!!! -
433 사토주 (nrjGxY8zss) 2020. 10. 11. 오후 10:27:32아오잉 귀여워 o(*°▽°*)o
나나세주 안녕하세요! -
434 해나주 (oFunepdbzg) 2020. 10. 11. 오후 10:27:32시-오주 어서와!!!!!!!
아 한것도 없는데 벌써 열시 반이야. 어째서... -
435 아오이주 (Nfcp87gkwc) 2020. 10. 11. 오후 10:27:59앗 다들 어서와ㅏㅏㅏㅏㅏㅏㅏㅏ!!!!!!!!!!!!!!!!!!!!!!!!!!!! 출근까지... 몇시간 안남았어...
-
436 유타카-카이가 (sFz0bU6jyY) 2020. 10. 11. 오후 10:28:05유타카는 아직 모르고 있다. 자신을 자랑했던 스승님이 자기 고향을 슬쩍 언급했다는 사실을...그와 자신은 어느새 저도 모르는 새 미쿠지의 칸사이 사랑으로 인해 지연으로 묶여 있다는 사실을...고베에서 왔다고 고백하면서 유타카는 카이가가 가미아리에 등장했을 때가 궁금했다. 작년에는 기억에 없는 얼굴인데, 손님으로도 본 적이 없고.
"내는 재작년에 왔는데."
한번 보면 잊기 힘든 외양이다.
"그...후카미츠 상은, 은제쯤 가미아리 왔노?"
뭐야, 역시 연상이었나. 반 친구처럼 유급을 한 모양이었다. 유타카는 딱히 다시 묻진 않고 납득했다. 나는 틀리지 않았다...나틀않...그러나 돌아오는 질문은 예상치 못한 것이었다.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은 아니었지만.
"음."
유타카는 계산대 쪽으로 걸음을 옮겼다.
"그냥 느낌?"
기분 안 상한다는 것도 시원시원하고 좋은데...이것도 동갑보다는 쿨한 누님의 대사 같다. 그래도 유타카는 그 말에 용기를 얻어 슬그머니 자신의 캐해석을 밝혔다.
"아까, 범고래 보고, 누 닮았다 싶었는데 그기 후카미츠 상이었던 기라. 그른 느낌이라 선밴 줄 알았다."
그렇다. 다시 말하지만 한번 마주치면 잊기 힘든 외형이다. 2학년이었으면 한번쯤 볼만 했는데 수학여행에서 초면이라니...어지간히도 만날 일 없었던 것 같다.
"그래가 더 몰랐겄제? 한번 봤으믄 얼굴은 기억났을 낀데." -
437 카이가주(답레 ing) (XvqPn4qwVI) 2020. 10. 11. 오후 10:28:42유타카주.... 유타카주 계십니까.....
혹시.... 토우카 건강히키화 프로젝트에 유타카를 끼워도 괜찮을ㄲㅏ요...........?? -
438 나나세주 (X6IdjV109c) 2020. 10. 11. 오후 10:28:53>>428 ㅋㅋㅋㅋ 가챠비 ㅋㅋㄱㄱ 질문있습니다. 아오이 축제에서 뽑기로 사탕주는거 (경품이 엄청 큰 거북이나 용임) 그것도 즐겨하나요? 가챠보다는 오타쿠에 더 치중되어있을 것 같아서 안 좋아할 것 같긴 하지만 🤔
-
439 유타카주 (sFz0bU6jyY) 2020. 10. 11. 오후 10:29:1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됩니다... -
440 코요주 (gFezXZwa7U) 2020. 10. 11. 오후 10:29:15>>428 완전 즐기는 아오이도 커여워.
난 저 셀피사이트 어떻게 해야 쓸 수 있는지 모르겠더라. 플래시가 안돼... -
441 시라세주 (dGII6INuxE) 2020. 10. 11. 오후 10:29:24주말인데도 내가 저녁 9시에야 접속한 이유가 무엇이라 생각하나?
주말. 그것은 아무 것도 아니다. -
442 시오주 (8LMq0ZNL.Y) 2020. 10. 11. 오후 10:29:43다들 어솨ㅏㅏㅏㅏㅏㅏㅏㅏ!!!!! 좋은 밤! 타오르는 시오주!!! 에너지!!! 파워!!! 파워어얼!!!!!!
>>436-437 oh.... tiger jemal coming..... -
443 유타카주 (sFz0bU6jyY) 2020. 10. 11. 오후 10:30:00아 근데 얘가 별로 의욕은 없을 거 같아서...먼가 금전적인 조건을 하나 걸어주실수 잇습니까 n개월 pt시 카레라이스(곱빼기) n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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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미쿠주 (VPOsd/E5B.) 2020. 10. 11. 오후 10:30:27>>415 계십니까 <오리이토노카미> 님..! 옷을 맞추러 왔습니다..! 앗 근데 저 30분 후 정도부터 가능할까요 집안일할게 쪼금 남아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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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 레이주 (EyBz6iWWMc) 2020. 10. 11. 오후 10:31:24>>431
그렇다면.. ≖‿≖ 하나비마츠리 앞두고 헤진 옷 맡기려 하고로모야 찾았다는 상황으로 시작하고 싶은데 괜찮을까?? 수학여행때는 렌야-코요-토우카 3연속 사과일상 하고 다녀서 레이쪽이 너무 기운 없을까봐 ^v^.. 하고로모야 배경인 일상이 많아질 것 같으면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이야기 나눠도 상관엄슴둥..! -
446 K ◆BBnlJ5x1BY (VkwG2KYk/E) 2020. 10. 11. 오후 10:32:02>>427 그건 이 캡틴이 허락치 않습니다! (눈이 번뜩!)
>>428 가챠비입니까?! 무려 가챠비입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깐 눈 돌리면 어느새 레스가 가득한 우리 스레는 오늘도 여전하군요. 안심했습니다! -
447 마리아주 (9qmh4ZcO1U) 2020. 10. 11. 오후 10:32:18>>431 오오..그렇군요. 하고 있다.. 라면 충분함다! 대답 고마워요~
-
448 레이주 (EyBz6iWWMc) 2020. 10. 11. 오후 10:32:47>>443
아라이 센세.. 레이 벌크업도 부탁드리겠읍니다.. ԅ(≖‿≖ԅ) -
449 카이가 - 미쿠지 (XvqPn4qwVI) 2020. 10. 11. 오후 10:33:09"난 내 권역 외에서 일어나는 만사를 보지는 못하니까. 새삼 신기하고 느껴지고 그래."
해난신도 마주 가볍게 답하였다. 그리고 한편, 아직까지도 그는 모르고 있었다. 사람의 몸이 움직이며 발생하는 여러 가지 물리적인 요인의 상관관계 하며 근육이 생겨나는 원리와 그 어려움을. 그러니 이렇게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것이었다. 알았더라도 원래부터 대책 없이 무엇이든 밀어버리는 성정이라 결과는 같았겠지만. 아무튼간에 그는 아는 것이 없기에 더더욱 의지가 확고했고, 이왕 이렇게 된 거 혼자서 불태우고 끝내긴 싫어져 점복신까지 꾀어내기로 한 것이다. 내기 이야기를 꺼낸다면 점복신도 혹하리란 예상은 딱 들어맞았다.
"괜찮지 않아? 이기든 지든 내기는 그 자체로 재미나니 말이야. 대신 아직도 내가 사람 일로는 모르는 게 많으니, 점복신께서 조건을 너무 불공평하게 달아주지만 않았으면 좋겠어. 알지?"
사실… 반 년 안에 이 목표를 완수하려는 것 자체가 셀프 불공평 조약이지만 말이다… 어쨌든 그는 팔짱을 끼고 풀장의 턱 부분에 머리를 기대었다.
"음, 글쎄. 기준을 뭘로 해야 좋자? 종목이 뭐가 됐든 네 제자랑 붙어서 이기기?"
아아, 어둡다……. 무엇이? 신들의 헛짓거리에 엮인 인간들의 미래가…….
// >>439 ㅋㅋㅋㅋㅋㅋ 오케이... 어쩌다가 이렇게 되었나... 되먹지 못한 신이라서 죄송하빈다... -
450 아오이주 (Nfcp87gkwc) 2020. 10. 11. 오후 10:33:11>>438 사실 아오이 기준으로는 축제는 여전히 신에게 바치는 거라고 생각 해서 그다지 남의 축제에 안끼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일단 뽑기나 그런건 안하려고 하겠지만 가게 된다면 코르크 사격같은건 혼자 가서 최소가격에 본드로 붙인 상품까지 쓰러뜨려서 가지고 올것!!! 사실 경쟁심이 붙으면 얼마든지 하려고 하지 않을까!!!!!!!
>>440 그건... 아마도 플래시 지원 종료의 여파같은거라고 생가캐... -
451 시오주 (8LMq0ZNL.Y) 2020. 10. 11. 오후 10:33:15>>444 오케 오케 확인이라구우-!!!! 여유롭게 하고 오도록-!
>>445 그 상황도 좋아!! 레이주가 원하는 대로 부탁해! 앗...... 3연속 사과일상...... ;=;)/ (쓰담) -
452 K ◆BBnlJ5x1BY (VkwG2KYk/E) 2020. 10. 11. 오후 10:33:37아무튼 다음 토요일.. 웹박수를 공개하고 난 후에 시트 정리를 좀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시트를 언제 닫아야할지를 고민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일단은 가을 시즌이 되지 않을까 싶어지네요. -
453 아오이주 (Nfcp87gkwc) 2020. 10. 11. 오후 10:33:44>>446 천장을 찍을 정도로만 주면 볼 수 있다!!! 아주 쉬운 여자 야시오 아오이!!!
-
454 시라세주 (dGII6INuxE) 2020. 10. 11. 오후 10:34:06>>431 이것 봐. 다들 하고로모야와 시오를 원하잖아?
나는 심도있게 돌려보고 싶은 일상 상대랑은 손이 완전히 비었을 때 돌리길 원하는 엄청 까탈스러운 참치라서... 나중에 연이 닿으면 그때 돌리자. -
455 시라세주 (dGII6INuxE) 2020. 10. 11. 오후 10:34:40>>453 혐데마스 기준으로 9만 엔 정도인가. 으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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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아오이주 (Nfcp87gkwc) 2020. 10. 11. 오후 10:34:47사실 마음만은 나도 시오에게 부탁해보고 싶었따!!!!!!!!! 네이놈 아오이!!!! 직접가서 말하지 못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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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레이주 (EyBz6iWWMc) 2020. 10. 11. 오후 10:34:48>>451
.dice 1 2. = 2
그럼 역시 이럴때는 다이스..! ^ㅇ^
1. 하고로모야
2. 집 가는 버스 -
458 K ◆BBnlJ5x1BY (VkwG2KYk/E) 2020. 10. 11. 오후 10:35:25>>>453 어쩔 수 없군요! 월급의 .dice 1 100. = 33 % 를 주는 수밖에!!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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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 유타카주 (sFz0bU6jyY) 2020. 10. 11. 오후 10:35:36>>441 그렇다... 주말...그것은 단지 주말일 뿐이다...
>>442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먼소린가 했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48 ㅋ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ㅋ ㅋ ㅋ ㅋ ㅋ앗쉬레이는 그자체로 " 완 벽 " 한데 무슨말씀이세여,,, 아라이 이친구가 단독으로는 안움직이는 서타일이라 조건이 점 잇어야할거같은데...갠찮으신가여 짤랑 ^^
>>450 아 승부욕으로 불타오르는 무신사마 너모 커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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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 K ◆BBnlJ5x1BY (VkwG2KYk/E) 2020. 10. 11. 오후 10:35:38야. 잠깐만. 다갓. 1/3은 너무 세다!!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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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 카이가주 (XvqPn4qwVI) 2020. 10. 11. 오후 10:36:09>>44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ㅡ그건 스승님께 토스하겠습니다(양심ㅇ벗음!)
>>448 뭐....? 레이 너도 운동해... 이게 바로 "청춘"이며, 이것이 곧 "추억"인 것이다ㅡ!
>>449 앗 오타...
기준을 뭘로 해야 '좋지?' 입니다... 좋자는 뭐야 우리가좍도 아니고.... -
462 코요주 (gFezXZwa7U) 2020. 10. 11. 오후 10:36:21>>458 33퍼나 뜯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갓 통 크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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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 사노이 - 아오이 (tutf9TKlz2) 2020. 10. 11. 오후 10:37:34" 흠. 사전에 어떤 상황인지 알고 가는건 불가능할테니, 둘 다 준비해 가는게 좋을까요? "
조금 무겁기야 하겠다만 모든 의구심을 풀어줄 수만 있다면야. 저에겐 좋은 일이지요. 돈이야 얼마든지 있으니 이렇게 가끔씩 사리사욕을 위해 쓰는것도 나쁘지 않을거라 생각해요. 누군가에게 선물로 돌아갈 것이니 꼭 저의 사리사욕만 있는것도 아니구요.
" 확실히, 그것도 그렇군요. 흉내라. 아오를 인간이냐 신이냐라고 묻는다면, '신에 더 가까운 듯 하다' 라는 평이 더 많을것 같긴 해요. "
지극히 저의 주관적인 판단이긴 하지만요. 애초에 아오는 지금 평소와 같은 상태가 아니니. 지금의 아오를 판단의 저울에 올리는건 별 의미가 없을지도요?
" 오. 아무것도 안해도 대단한 존재. 그거 좀 멋있는데요? "
저는 아무것도 안하면 그냥 백수1에 불과한 사람이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신은 조금 부러운 존재일까요?
" 그렇다면 저도 가능성으로 채워져 있는걸요. 불확실한 가능성이긴 하지만, 이 정도면 낙제는 안하지 않을것 같은데요. "
인간의 가능성이란 불확실한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 인간이 그것을 정말로 해낼지 어떨지 잘 모르잖아요. 그러니.
" 하지만 당신이 정말로 신이라고 한다면. "
이번엔 제가 아오에게 손을 뻗으며, 씩 웃었습니다. 아오가 제게 한것처럼 톡에 손가락을 올린다거나 하지는 않았지만요.
" 저에게 당신은, 나쁜 신이 아닐거에요. "
그것 정도는 확신할 수 있을것 같다며 웃음을 띄웁니다.
" 아아, 그건 아쉽군요. 그렇다면 맛좋은 해산물을 대접하는건 다음으로 미ㅜ러야겠어요. "
유리벽을 부숴버린다면 우리는 아마 순식간에 바닷물에 삼켜져, 끝을 알 수 없는 어둠과 자유를 얻은 물고기들에 휩싸이겠죠. 별로 원하는 결말은 아닌걸요.
" 칭찬이라... 그렇다면 기쁘게, "
말하면서 고개를 숙이다가, 말을 채 끝마치기도 전에 볼을 붙잡혀 '으엥?' 하는 얼빠진 소리를 내버렸습니다.
" 벗이라.... "
눈을 감고 그 단어를 음미했습니다. '벗.' 저에겐 항상 기분 좋은 느낌을 가져다주는 단어죠. 벗, 친구, 친우, 등등...
" 그런 것 같네요, 아오. 벗. 그 말, 무르기 없기에요? "
아오라면 무를 리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것보다 볼을 잡힌채로 그런 말을 해봤자 그리 멋있지는 않습니다. -
464 아오이주 (Nfcp87gkwc) 2020. 10. 11. 오후 10:37:53>>458 아오이의 계좌번호는 국민은ㅎ...읍읍!!!!!!!!!!!!!!!!!!!!!!!!!!!!!!!!!
>>459 (세상 귀여운 유타카주가 히키니트를 귀엽다고 해주다니)
사실 물욕에 불타는 유타카쟝이 더 귀엽다!!!!!!!!!!!!!!!!!!!!!!!! -
465 레이주 (EyBz6iWWMc) 2020. 10. 11. 오후 10:37:57귀갓길로 결정됐네 ^v^ 잠시만 기다려줘.. 금방 선레 써올게
>>452
슬슬 시트정리 들어가는구나.. 그러고보니까 먼지 쌓인 시트가 몇개 있었지 X0
>>454
장소가 많이 겹칠 것 같아서 다른 일상으로 돌려볼게. 나중에 하고로모야에서 시오랑 일상 재밌게 즐겨줘 ^.^ -
466 유타카주 (sFz0bU6jyY) 2020. 10. 11. 오후 10:38:39>>460 33퍼...크다...!!!
>>461 겨결코 제가 한게 아니고..유타카 성격이 그렇게 돼먹어서 그렇습니다,,, ㅋ ㅋㅋ ㅋ ㅋㅋ ㅋ ㅋ ㅋㅋ ㅋ 아 그렇지여 두분이 주도하는거니간,,,!!! 스승님 파이팅~!~! -
467 마리아주 (9qmh4ZcO1U) 2020. 10. 11. 오후 10:39:02하고로모야 일상이라... 찾아가는 거야 언제 할 수 있겠죠..(흐늘흐늘)
그런 의미에서 관전을(고개끄덕) -
468 나나세주 (X6IdjV109c) 2020. 10. 11. 오후 10:39:02>>450 아하 고런 마인드구먼 확실히 신들 입장에서는 안친한 친구한테 생일파티 초대받은 기분이려나? ㅋㅋㅋ 아 근데 그건 귀엽다 ㅠㅠ 막 상품 바리바리 들고 뿌듯해하는 아오이 상상해버렸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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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 사노이주 (cAeCjyz5Xk) 2020. 10. 11. 오후 10:39:43아 말놓기로 한거 생각 안하고 그냥 써버렸다... (멍청) 어설프게나마 반말을 썼다... 라고 해석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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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 K ◆BBnlJ5x1BY (VkwG2KYk/E) 2020. 10. 11. 오후 10:40:19>>462 캡틴은 월급의 2/3밖에 없는 불쌍한 참치에요. (캡무룩)
>>464 아니! 일본 신 님이 우리나라 은행을 사용하는 것입니까?! (동공지진)
>>465 대충 지금 추세라면 신에서 3명이 잘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471 시오주 (8LMq0ZNL.Y) 2020. 10. 11. 오후 10:40:29>>454 심도 있게........ (새덕후인 시오주는 심쿵.) 알겠어, 아쉽지만 다음 기회를 기다릴게......! ;=;))
>>456 으음!!! 아오이!!!!! 용기를 내거라!!!!! '야시오 아오이'는 '하시오 고로모'랑 되게 비슷하잖아!!!!
물론 메이드 바이 하고로모 설정은 어느 옷에나 써도 괜찮다고 모두들!!
유X클로나 ABC마X나 위X에서 못 구할 만한 옷을 어떻게 들고 있느냐 하면 「그 가게」라는 식으로라거나.....
가격표가 조금 무겁긴 하지만..... 시오의 뜨거운 SNS 활동으로 입소문이 퍼지고 있는 것이라면..... 음! -
472 유타카주 (sFz0bU6jyY) 2020. 10. 11. 오후 10:41:20>>464 아니잠만 아오이 계좌 KB??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오이 계좌 맞지여..?? 아오주가ㅜ아니고..??? 본심 OUT 이런거 아니지야???
ㅋㅋㅋㅋㅋ아 근데 아오챠 안그럴거같애서 불붙으면 쎄지는거 넘 기엽습니다..아 ㅋㅋ 무신본능은 어쩔수없지 ㅋㅋ < 이런느낌이라 해야하나? 한번 그래버리면 이후로 사격 블랙리스트로 찍힐듯,, -
473 레이주 (EyBz6iWWMc) 2020. 10. 11. 오후 10:41:52>>459
( ͡° ͜ʖ ͡ °) (저금함 텅텅) PT는 없던 일로 되어버렸다고 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그런데 어쩌다 피티센세가 된거야 아라이상 ㅋㅋㅋ ㅠㅠㅠ
>>461
그리고.. 그 해 여름은 추억은커녕 근육통밖에 남지 않은 슬픈 시간이 되었다고 한다 ^v^
저번 술판에서도 그렇고 '추억'이라는 단어 참 좋아하는 것 같아 우리 카이가는 ≖‿≖ -
474 K ◆BBnlJ5x1BY (VkwG2KYk/E) 2020. 10. 11. 오후 10:42:17>>466 이렇게 된 이상 케이를 유타카의 노점에 가서 알바를 뛰게 해서 매꿀 수밖에!! (안됨) ㅋㅋㅋㅋㅋㅋ 물론 농담이고 만약 본다면 한번은 맛을 보고 괜찮으면 알게 모르게 홍보를 할 것 같네요. 케이는.
위에서 아오이주의 말로 보자면...굳이 말하자면 이나자기와 그 수하 신들의 은혜에 감사를 하는 것이니... 대창조신 이자나기의 은혜라고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해보기도 하고...아무튼 복잡하니 그 관련은 신들에게 맡기겠어요! -
475 시오주 (8LMq0ZNL.Y) 2020. 10. 11. 오후 10:42:56국○-의 내일에- 희~망이 된다면- 꿈이 된다면~
K○는 멈추지 아나~ -
476 K ◆BBnlJ5x1BY (VkwG2KYk/E) 2020. 10. 11. 오후 10:43:42그런고로 일단 케이가 한번이라도 한 적이 있었던 가게라면, 그리고 거기서 딱히 불만적인 표현이 나오지 않았다면 케이는 알게 모르게 주변 친구들에게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강력 추천은 아니고 그냥 거기에 좋은 곳이 있다 정도로만 이야기를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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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 시라세주 (dGII6INuxE) 2020. 10. 11. 오후 10:44:18어찌됐건 토우카랑은 구두로 약속까지 했고, 토우카주가 아쉬워했었으니까... 응, 지금이라도 주사위 굴려봐야겠네
워터파크에서 시라세의 복장은 .dice 0 1. = 1
0. 크롭 래시가드
1. 비키니 + 비치 가디건 -
478 사토주 (nrjGxY8zss) 2020. 10. 11. 오후 10:44:25축제 가는게 안친한 친구 생일파티 간 느낌이라니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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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 카이가주(답레 ing) (XvqPn4qwVI) 2020. 10. 11. 오후 10:45:45>>46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 점복신님과 어떻게 잘 합의 보도록 하겠읍니다,,,, ^,^
>>473 무릇 청춘이라면 여름 청춘에 지방을 불태우며 근육을 키워야 하는 것 아니겠읍니가...(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억 쌓자고 했으니까... 사실 진심이라기보단 드립성으로 날리는 거긴 한데! 어쨌든 저는.... 레이의 추억(이라고 읽으며 꼬질해지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 -
480 유타카주 (sFz0bU6jyY) 2020. 10. 11. 오후 10:48:13>>473 아맞다 달신님 (신계)사회취약계층인데 물욕의 아라이가 나쁜짓을,,할뻔했네여,,, 용서해주십시오 용서해주십시오 ㅠㅠㅠㅠㅠㅠ 사실저도 .. 유타카도 몰랏는데여 .. 스승님이 돈을 쓰신다..? 그럼 열성적으로 할 거 같습니다...
>>474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건너무햇다 오너의 지출을 캐릭터에게 떠넘기지마라!!!! 안그래도 케이 고액알바에 애쓰는친구인데,,, 여름에 불타는 꼬치구이앞에 세워두실겁니까,,,
케이오면...이모가 맛있는걸로 골라줄게ㅠㅠㅠ 닭이 좋니 돼지가 좋니???? -
481 K ◆BBnlJ5x1BY (VkwG2KYk/E) 2020. 10. 11. 오후 10:49:45>>480 자기 친구가 부탁하면 일은 열심히 하는 아이니까 꽤 유용합니다. (속닥속닥) 물론 이번에도 화살 쏘면서 꽤 돈 투둑하게 챙겼으니 그 점은 안심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안심할 것이 아닌가. (흐릿)
케이는 돼지를 더 좋아한답니다. 돼지-소-닭 순으로 좋아해요. 수치로 따지자면 10-8-7 정도지만요. -
482 나나세주 (X6IdjV109c) 2020. 10. 11. 오후 10:50:46취약계층 ㅋㄱㄱㄱㄱㄱ아나 웃겨죽음 ㅋ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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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시오주 (8LMq0ZNL.Y) 2020. 10. 11. 오후 10:51:02왔는가 「비키니」!!!! 요이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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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 마리아주 (9qmh4ZcO1U) 2020. 10. 11. 오후 10:52:40비키니..! 역시 좋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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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 K ◆BBnlJ5x1BY (VkwG2KYk/E) 2020. 10. 11. 오후 10:54:39(사태를 파악하고 빠른 팝그작 시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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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 츠바사-코요 (Kh7vFyZXC6) 2020. 10. 11. 오후 10:56:13"일생 어울리지 말거라 그럼. 일개 농에 뭐 그리 과히 반응하실까."
가시 세운 고슴도치 방불케 하는 까칠한 반응에 츠바사는 가볍게 키들거리며 능청스럽게 대꾸해주었다. 다소간 토라진 듯 입을 꾹 다무는 모습에도 그저 얄궂을 법한 웃음으로 응했다. 조금 전의 아쉬움이 담긴 말에는 굳이 구어로 반응하지 않더니, 이리 가볍고 실속 없는 주제에는 말소리를 부족할세라 습관처럼 더 얹는 것이다. 모질지 못하다 요외를 찔려도, 공교로이 만나 조언을 들어도, 악인임을 스스로 입에 올리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을 들어도 사람이란, 신이란, 아니, 전락한 태양신이란 생각보다 타자의 말을 들어먹지를 못하는 존재인가 보다. 그러니 코요가 이번에 담담히 이른 말도 어찌 들릴지는.
"...그렇더냐."
츠바사는 하늘을 바라보며 젖혔던 고개를 도로 앞으로 하고, 가라앉은 눈빛으로 단조롭게 대답했다. 인계에 쫓겨나 거하게 되어서부터, 이상할 만치 저에게 회의감을 느끼는 순간이 허다했다. 신계에서도 아주 없었던 것은 아니나 그나마 그곳은 어찌 움직이면 좋은지, 즉변, 어찌해야 가문에서, 신의 도리에서 온전히 벗어날 수 있는지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오히려 신적인 것과 더욱 멀어진 위치에 떨어지자 제 행색을 어쩌면 좋을지 알 수 없고 더러더러 회의 드는 순간이 더욱 생기는 것이다. 지금도 그런 순간이었다. 츠바사는 곧 일어설 것 같이 느릿하게 등받이에서 몸을 떼고는 고질처럼 비릿하게 웃으며 코요를 돌아보았다. 다소 써보이기도 했다.
"내 그간 이루 말할 수 없는 수다한 악행을 저질러 왔어. 이리 말해도 그 생각은 무변하냐."
//망나니 말수가 상당히 적은 편이네요..... 새삼 깨달은 뒷사람.....
갱신합니다.. 피곤쓰 O(-( -
487 시오주 (8LMq0ZNL.Y) 2020. 10. 11. 오후 10:56:25시라세의 ♡복근♡이 매력을 발산하는 크롭 래쉬가드도 좋지만 말이야- =v=)
시오주는 역사와 전통 파지, 음!!!! -
488 K ◆BBnlJ5x1BY (VkwG2KYk/E) 2020. 10. 11. 오후 10:56:40좋은 밤~! 츠바사주! >.</ 케이보다는 말 많이 하니까 안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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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 유타카주 (sFz0bU6jyY) 2020. 10. 11. 오후 10:56:56>>477WA!!!!!!!!
저 비키니 시라세 감상평 늦었지만 지금 하겠습니다...튼튼한 배근육과 팔근육이 적나라하게 보여서 정말...기뻤고여...뭣보다 래시가드때랑은 달리 붉어진 얼굴로 쑥스럽게 눈을 피하는 라세와 살짝 튀어나온 상어이빨이...정말 " 완벽 " 이었습니다...그 비주얼로 열심히 상상하겠습니다...
>>481케이... 돼지 좋아함...메모
아 아니야 ㅋㅋ ㅋ ㅋ ㅋ ㅋ ㅋ ㅋ아니야 그게아니야..!.!! 돈을 많이받았다는걸로만 안심해선안돼 중요한건 복리후생이라구여 성인들의 ( 금전적 ) 논리로 판단해선 안댑니다...케이는 아직 소년이라구...
>>482 앗쉬 저 드립 성공하면 뿌듯합니다 쫌 노렷는데 나나세주..." 감사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잇 근데 생각해보면..레이 진짜 쫌 복지 받아야되는 사정 아닌가여...신계는 정말..쟈닌한 미쿡식 자본주의가 아닌지..다흐흑 칼같은 신계 업보에는 일말의 용서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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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 해나주 (oFunepdbzg) 2020. 10. 11. 오후 10:57:19안녕 난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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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 K ◆BBnlJ5x1BY (VkwG2KYk/E) 2020. 10. 11. 오후 10:58:20>>489 저는 성인이니까 괜찮지 않을까요? (그거 아님) 복리후생이라고 해도.. 화살 한 발 쏘고 많이 받았으니 좋은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고... ㅋㅋㅋㅋㅋㅋ 물론 케이는 집에서 사랑받고 잘 자라니까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소년의 순수함도..아직은 남아있을 거예요. 아마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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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 타카코 - 유타카 (VTW7N0q8Cw) 2020. 10. 11. 오후 10:58:23"그렇긴 하네요."
자신이나 당신이나 일반적인 고등학교 2학년이라고 하기엔 체격적으로 다르긴 했었으니까. 처음 당신을 보았을 때는 거인의 세계에서 자신을 도우러 온 친절한 거인이 아닐까 했었는데, 지금에서 당신의 이미지는 거대한 고목이었다. 단단하니 기댈 수 있는 거대한 느티나무. 그런 나무를 타카코는 당신에게서 연상하고 있었다.
"A 반이었구나...."
당신의 답에 타카코는 고개를 끄덕이고, 이어지는 말에 "누군인가요?" 하며 일순 호기심을 내비친다. 이어지는 걱정에는 걱정 말라는 듯 웃어 보인다. 든든한 보디가드가 있었으니 이번에는 괜찮지 않을까. 생각하며 타카코는 당신을 따른다. 기념품점으로 가는 길은 조금 험난했을까. 이전에 습격한 강아지들을 만나진 않았지만, 새로이 간식을 노리고 달려드는 아이들을 타카코는 내버려 두지 않고, 한 아이씩 얼마 남지 않은 간식을 쪼개어 나누면서 달래었다.
"간식을 좀 더 가지고 올 걸 그랬나 봐요."
다 나눠주어 간식 봉지는 빈 봉지를 보며 타카코는 말한다. 간식을 나눠주지 못하고 그저 쓰다듬고서 보낸 아이들이 마음에 걸린듯 하다. -
493 K ◆BBnlJ5x1BY (VkwG2KYk/E) 2020. 10. 11. 오후 10:58:32>>490 (손 흔들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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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 타카코주 (VTW7N0q8Cw) 2020. 10. 11. 오후 10:58:37쉬러 간 모두 잘 쉬어
그리고 온 모두 어서 와 ~-~ -
495 유타카주 (sFz0bU6jyY) 2020. 10. 11. 오후 10:58:40츠바사주 어서와여~!~!~!~
>>487 아 려윽시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하고로모야의 뒷사람 시오주라고 할수가 잇겟읍니다,, 홀홀,,, 맞읍니다 아~! 비키니는 근본이라고~!! -
496 이름 없음 (X6IdjV109c) 2020. 10. 11. 오후 10:58:49>>489 ㅋㅋㅋㅋㅋㅋㅋㅋ 미쿡식 자본주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나 ㅋㅋㅋㅋㅋㅋ 진차 미치겠어요 ㅋㅋ큐ㅠㅠㅠ 저기요,,, 신계는 뭐,,, 복지 이런, 거 없나요,,,? (세금 없어서 없다카더라)
해나주 어서오세요!! 근데 왜 말이죠...??? -
497 K ◆BBnlJ5x1BY (VkwG2KYk/E) 2020. 10. 11. 오후 10:58:57좋은 밤~! 타카코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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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 코요주 (gFezXZwa7U) 2020. 10. 11. 오후 10:59:29츠바사주 어서와. 자자 스레에 배깔고 누워 쉬자. (자리 팡팡)
>>488 케이가...말이 적어...? (그동안의 일상을 떠올려봄)(..?) -
499 K ◆BBnlJ5x1BY (VkwG2KYk/E) 2020. 10. 11. 오후 11:00:00신계에서만 살면 딱히 돈 걱정 없이 잘 살 수 있지만 인간계로 내려온 이상, 인간계의 규칙을 따라야 하는 법! 자. 열심히 일해서 돈을 벌어라! 신들이여! (악덕점주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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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나나세주 (X6IdjV109c) 2020. 10. 11. 오후 11:00:17츠바사주, 타카코주 좋은 밤이에요~!!
그리고 제가 막 느릿느릿해서 인사를 놓칠 수 있습니다,,,, 혹시 인사를 놓쳤으면 죄송합니다 ㅠㅠ -
501 시라세 - 토우카 (dGII6INuxE) 2020. 10. 11. 오후 11:00:28<토우카주를 위해 미리 써두는 선레>
애껏 Straight를 띄웠는데 Full House에 잡히다니 이게 게임이냐! 시라세는 한숨을 푹 쉬며 비치 가디건의 옷깃을 꽉 여몄다. 물론 그 하얀 비치 가디건도 하얀색의 무늬 있는 시스루 가디건이긴 했지만, 이나마도 있는 게 다행이었다. 시라세는 비키니 차림이었다. 넥홀더 형식의 그 시원한 파란색의 비키니는 허리춤에 깜찍한 장식매듭까지 하나 묶여 있었다. 비키니가 가려주지 못하는 배나 옆구리, 팔뚝, 다리 등에서는 시라세의 잘 발달한 근육질 체격이 여과없이 드러나고 있었다. 비치 가디건 한 장으로는 그 몸매를 가리기엔 역부족이었다. 그러니까. 래시가드 같은 활동적인 수영복을 좋아하는 시라세라면 절대로 입지 않을 물건이었다.
그런데 어째서 이것을 입고 있느냐. 다른 친구와 한 내기 텍사스 홀덤에서 져버렸기 때문이다. 그것도 깔끔한 에이스 스트레이트(같은 모양에 같은 숫자가 연속으로 뜨는 것. 여러 종류가 있는데, 동아시아권에서는 A, 2, 3, 4, 5로 이루어진 에이스 스트레이트를 스트레이트 중 으뜸으로 친다)를 애껏 띄웠건만, 친구의 패를 까보니 풀하우스(같은 숫자의 카드 3장+같은 숫자의 카드 2장. 보통 스트레이트보다 높은 족보로 취급한다)가 완성돼 있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결국 시라세는 보기좋게 오늘 하루 워터파크에서 비키니 입고 다니기라는 벌칙을 수행하게 된 것이다.
사실 정히 입고 싶지 않다면 안 입어도 된다는 친구의 말이 있긴 했지만, 내기의 결과를 봐놓고 승복하지 않고 도망치는 것은 시라세에게 있어 비키니 수영복을 입는 것과는 비교도 안 되게 자존심상하는 일이었기에 시라세는 자존심상하기보단 좀 부끄러운 모습을 하는 길을 택했다.
문제는 이 꼬락서니를 하고 토우카를 만나게 되었다는 점이다.
'이런 안 어울리는 꼴을 보여주고 싶지는 않지만... 어쩔 수 없나. 에이 몰라.'
시라세는 조금 자포자기한 마음으로, 토우카와 약속한 장소에서 토우카를 기다렸다.
/ 약속 장소는 토우카주가 정해주면 돼! -
502 해나주 (oFunepdbzg) 2020. 10. 11. 오후 11:00:30말이니까!
아 피곤하다. 오늘은 좀 일찍 자야긌어. 며칠동안 새벽버닝했더니 죽겠다. -
503 유타카주 (sFz0bU6jyY) 2020. 10. 11. 오후 11:00:54>>490 Horse?
아 타카코 미쳣나바 개 귀여워......착한거인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생각하는거 어쩜좋ㅇㅏ... -
504 마리아주 (9qmh4ZcO1U) 2020. 10. 11. 오후 11:01:20츠바사주도 코요주도 타카코주도 해나주도 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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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미쿠지 - 카이가 (VPOsd/E5B.) 2020. 10. 11. 오후 11:01:25"따지자면 엷게 넓은 권역인 셈이지요, 이것. 일신日神의 권역에도 한 걸음, 해신海神의 권역에도 한 걸음... 다들 아직은 귀엽게 봐 주고 계시니 기쁠 따름이에요."
농담처럼 손사래를 친 소년이 사람 일로는 모르는 게 많으니, 하는 카이가의 말에 우우, 하고 불만스레 파닥파닥 물장구를 쳤다. 그야 사람 곁에 있는 일 많기는 했지만 내기 조건을 직접 구성해 내기하는 것은 또 오래된 일이고, 이렇게까지 말을 들었으면 제멋대로 조건을 조정해 날름 상을 받아먹기는 또 신으로서 낯부끄러운 일이다. 결국 종목이 뭐가 됐든 네 제자랑 붙어서 이기기? 하는 말까지 나오자 아니, 그건 좀 아니라고 생각해요... 하며 단호하게 부정한 점복신이 정말 어떻게 할까요- 하며 살짝 말을 끌었다.
"가르치겠다 말씀하신 분 덩치가 제 제자의 절반쯤 되고(눈의 착각이다) 근육은 그보다도 못하니(이건 사실일지도 모른다) 연말이 될 때까지 종목은 무엇이 됐든 제 제자의 기록 딱- 3분의 1만큼만 해 내면 그것을 제 패배로 치지요. 뭐, 가벼운 마음으로 임하는 내기니 져도 부끄럽지 않을 것입니다."
3분의 1이면 할수 있, 있나..? 점복신은 급하게 헷갈리기 시작했다...
//모라구요 저희 제자님을 데려오는데 (짤랑) 이 필요하다구..? 그거 당연히 미쿠지가 내는 것 아니었나요 저 지갑 준비해놨다..! -
506 시라세주 (dGII6INuxE) 2020. 10. 11. 오후 11:01:26물러. 복근을 묘사한 쪽은 시라세의 비키니 일러스트 쪽이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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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 K ◆BBnlJ5x1BY (VkwG2KYk/E) 2020. 10. 11. 오후 11:01:38>>498 현 시점에선 케이의 입장에서는 그 정도로 상대하기 싫어하거나, 말을 이어하고 싶지 않아하는 이들은 없었으니까요. 캐릭터 중에선. ...아예 없던 것은 아니었지만 그건 비밀인 것으로.
A:불라불라불라불라.
케이:......
A:나불나불나불나불나불나불...
케이:.....그래서요?
A:나불나불나불나불나불나불.
케이:...흥미없어요. 당신. -
508 츠바사-코요 (Kh7vFyZXC6) 2020. 10. 11. 오후 11:02:32다들 안녕안녕~~ 헐 무슨 잡담 중이에요 저도 끼워주세요(냅다
>>488 네.....?? 케이가... 말수가 적다구요.......????(이해안가는얼굴!
>>498 흑흑 캄사합니다(널부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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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 미쿠주 (VPOsd/E5B.) 2020. 10. 11. 오후 11:02:39시오님 계십니까!!! 옷 맞추러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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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K ◆BBnlJ5x1BY (VkwG2KYk/E) 2020. 10. 11. 오후 11:03:12>>508 다시 쓰기 귀찮으니 >>507로 답을 대신하고 턴을 종료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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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코하쿠주 (8QF.AoLhTU) 2020. 10. 11. 오후 11:03:12돈은 무녀의 용용돈이 있숴용용 :3 쿠와아아아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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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K ◆BBnlJ5x1BY (VkwG2KYk/E) 2020. 10. 11. 오후 11:03:25좋은 밤~! 코하쿠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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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나나세주 (X6IdjV109c) 2020. 10. 11. 오후 11:04:00코하쿠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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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시라세주 (dGII6INuxE) 2020. 10. 11. 오후 11:04:19아무튼... 주말을 '자진반납' 당하고 돌아와서 또 모기떼에 시달리는 시라세주는 좀 쉬다가... 좀따 올게... (침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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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K ◆BBnlJ5x1BY (VkwG2KYk/E) 2020. 10. 11. 오후 11:04:35시라세주... 힘내세요!!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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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나나세주 (X6IdjV109c) 2020. 10. 11. 오후 11:04:58아이구 시라세주 이따 봬요,,, ㅜㅜ 화이팅입니다 아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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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 코하쿠 - 나쿠루 (8QF.AoLhTU) 2020. 10. 11. 오후 11:05:11"에이, 그깟 키가 무슨 상관인가~ 어차피 같은 3학년인 주제에 말이야!"
나쿠루의 손을 잡고 수면 위로 올린다. 체중으로 보나 수압으로 보나 여자애 홀로 건져내기는 조금 빠듯할듯도 싶은데 한 손으로 여유있게 건져내는 모습이 여전한 괴력이었다. 허리에 손을 올리고 히히거리고 있는게 마냥 발랄하다. 물을 뚝뚝 흘리고 있는 나쿠루의 모습이 만족스러운 모양이었다.
"후하하! 그건 또 무슨 재밌는 호칭인고! 고럼, 그 말대로이지. 난 코하쿠쟁이로소이다~ 하쵸오!"
코하쿠쟁이? 그렇게 불리우는 것은 또 처음이다. 무수하게 겹겹이 쌓여온 기억인 탓에 좀처럼 떠오르지 않는 것일수도 있겠지만은, 확실한 것은 아주 생소한 어감이었다. 그리고 그런 감각은 오랜 세월 살아온 용신에겐 매우 희귀한 경험이다. 호박 눈의 고룡, 오래사는 용, 코하쿠, 용신님. 그 외에도 정말 많은 이름으로 불려보았으나 코하쿠쟁이라. 이렇게 엉뚱한 호칭은 정말이지 기억에 없다. 그러는 그쪽은 나쿠루쟁이인것인지. 실없는 생각이 피어올라서 큭큭거리는 웃음이 흘러나온다. 지금의 자신에게는 어울리는 것도 같아 부정하는 일도 없이 수긍해버린다. 내친김에 홍학처럼 다리를 올려굽히고 소림사의 권법마냥 자세도 취해본다. 퍽 폼이 나온다.
"음~ 자네의 귀여운 아연실색도 보았고, 미끄럼틀은 이제 만족라네! 슬슬 이동하는게 좋을것 같구려~ 아, 뭐 먹고싶은건 없는가? 같이 타준 보답대신이라고 하기엔 뭐하지만 이 몸이 사도록 하겠네!"
코하쿠가 갑자기 워터 슬라이드로 끌고 간 것은 그 크기에 꼭 한 번 타고 싶었던 것도 있지만, 그런 목적도 있었다. 나쿠루가 영 경직되어 있는 것 같아 한 번 물 맛을 보여 기름칠을 시키고 싶었던 까닭에. 지금은 그래도 한 번 탔다고 오히려 해보겠다는 말까지 하고 있으니 효과가 없진 않았을것이다. 자신이야 열 번이고 천 번이고 탈 수는 있었지만 그래선 인간은 기절해버릴 것이고 같은 놀이는 반복하면 질린다. 그리고 이런 무식한 미끄럼틀보다 재밌는건 역시 그녀가 당황하는 얼굴이다. 공포는 휘발성이 강해 익숙해지기 마련. 그것은 초회차 특전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나쿠루는 힘내주었다.
"'쿠션 노릇' 해주었으니 말이네~ 후흐흐!"
코하쿠가 한참 전의, 끝맺지 못한 물음에 지금 답을 해주었다. 역시 목적은 그것이었나? 얄궂게 눈썹을 찌푸리고 쿡쿡대는 모습이 꿀밤을 부른다. -
518 코하쿠주 (8QF.AoLhTU) 2020. 10. 11. 오후 11:05:42안능하신감 :3!!! 이사장주 난나세주 콰아아아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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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해나주 (oFunepdbzg) 2020. 10. 11. 오후 11:05:47용용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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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시오주 (8LMq0ZNL.Y) 2020. 10. 11. 오후 11:05:49>>501 「신」.......!!
지금까지 살아오길 잘했어.
츠바사주 해나주 용용이주 웰컴-!!! 내일은 평일이기도 하니..... 피곤하면 푹 쉬어 해나주 ;=;)
>>509 여깄다-!!!! -
521 츠바사주 (Kh7vFyZXC6) 2020. 10. 11. 오후 11:06:40용용주 어서오고 라세주 푹 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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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 K ◆BBnlJ5x1BY (VkwG2KYk/E) 2020. 10. 11. 오후 11:06:57일단 여러분들. 피곤하면 푹 쉬셔야 해요. 무리해서 스레 돌리다간 3일을 스레를 못 돌리게 됩니다.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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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K ◆BBnlJ5x1BY (VkwG2KYk/E) 2020. 10. 11. 오후 11:08:15"잘 되려나."
-수학여행에서 돌아온 케이가 진지한 표정으로 해신의 신사 앞에서 과녁에 활을 쏘는 오후 11시 8분 -
524 시오주 (8LMq0ZNL.Y) 2020. 10. 11. 오후 11:08:17시라세주 푹 쉬어..... ;=;) 늦은 모기가 제일 극성이니까 조심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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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마리아주 (9qmh4ZcO1U) 2020. 10. 11. 오후 11:08:20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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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 렌야 - 해나 (F74vfR.jkE) 2020. 10. 11. 오후 11:08:21뭣모르던 유년 시절 아버지는 내게 일렀다. 너는 반려를 바르게 만나야 상이 펼 팔자라고. 당시에는 그 잔소리가 왜 그리도 듣기 거슬렸는지. 틈만 나면 중얼대는 느른한 목소리에 등 돌리기 바빴다. 애시당초 아버지야 천운이 도래해 어머니를 얻은 것이었으니 나와는 관계없는 운수라 치부했다. 수백년을 잊고 살았는데. 너를 만나고서 안에 묻어둔 사주를 곱씹는다. 네 덕에 겨울은 지고 지나간 계절이 되살아 났다. 그 하나만으로 아버지의 신빙성 없는 사주는 얼추 적중한 셈이다. 자색 눈길 안에 연인의 형상이 포박된다. 장난스레 인상을 일그리다 입술에 숨을 맞췄다. 넋놓고 웃는 꼴을 보니, 이제야 내가 알던 너로 회귀한듯 했다. 시계초침은 앞만 보고 흘러가는데, 나는 여전히 네 곁에서 서성인다. 네 쪽에서 먼저 잘라내기 전에 자의로 실타래를 풀어낼 수 없을 정도로, 번잡하게 엉켜버렸다. 큰일났네. 입술을 떼어 한숨과 같이 흘려냈다. 네 얼굴 위에서 굴러가던 시선이 손등으로 내려간다. 붉게 패인 자국을 보니, 이유없이 오감이 격양된다. 이제야 네가 온전한 내 소유가 된 것 같아서.
"송해나. 요즘 건방이 늘었어. 눈물 가지고 협박도 다 하고."
내 속을 꺼내본듯, 구구절절 옳은 말에 반문할 거리를 찾지 못했다. 나는 네가 슬퍼하는 꼴 못 본다. 우는 것도 마음 아려 싫고. 네가 내세운 대안점에 납득해 끄덕였다. 아플 땐 꼭 알려줘. 덧대며 뺨에 머무른 손위에다 손바닥을 포갰다. 병명을 말해야 내 너를 돌보든 말든 한다. 나 몰래 죽어가는 건 성에 안 찬다. 혹여나 생을 끊으려든 내 눈앞에서 죽어야지. 손 안을 꽉 채우는 체온에 남은 생각을 버렸다. 극적인 재회에 귀중함은 배로 불어났고. 이제 지나간 일 회개하는 시간도 아까웠다. 그냥 예전처럼 애틋한 시선으로 서로를 보며 사랑만 하고 싶다. 손가락을 꼼찔거려 안에 담긴 네 손을 매만진다. 작고 따뜻한 촉감에 그 어떤 달콤한 말이든 뱉어낼 수 있을 거 같았다.
"재밌었겠다. 다음에 나랑 같이 하자. 근데 담배는 나 혼자 필래."
핀잔 대신 네 머리를 마구 헝클였다. 이후 벤치에 몸을 눕히자 나도 모르는 사이 숨이 새나간다. 비스듬히 기운 시선을 네게 가져가 작게 웃었다. 태연히 내뱉기는 했지만, 숱한 미련 끝에 동거를 제안한 것인데. 이리도 쉽사리 승낙을 해주니 그간의 고민이 무색해졌다.
"내일 버스 옆자리에 앉아서 계획을 차차 세워보자. 일단 좀 잘래. 울었더니 피곤해. 너도 이리와. 같이 자자."
팔을 벌려 안기라 시늉하곤 눈꺼풀을 내렸다.
*ㅋㅋㅋㅋㅋ 눈떠보니 10시라 허겁지겁 써왔습니다 ㅜㅜ 낼부터 축제 이벤트라 급하게 마무리지은 감이 없잖아 있는데 그런 의미로 짧게 막레 부탁드리구 싶어요 ^^ 다른 건 몰라도 해나가 안기는 묘사는 꼭 봐야해서 ㅎㅎ; 해나주 수고하셨어요~ 짧게 돌렸지만 이번에두 잼썼습니다! 해나 최고.. 아 그리구 좀따 저랑 축제 일정을 논의해봐용 ^^ -
527 K ◆BBnlJ5x1BY (VkwG2KYk/E) 2020. 10. 11. 오후 11:09:06그리고 점수는 다갓이 정해주실터!
.dice 0 10. = 6 -
528 타카코주 (VTW7N0q8Cw) 2020. 10. 11. 오후 11:09:22>>503 ~v~
시라세주 나중에 봐
용용주 어서 와 -
529 K ◆BBnlJ5x1BY (VkwG2KYk/E) 2020. 10. 11. 오후 11:09:42그리고 처참하게 점수는 망해버렸다고 한다. 10점 연속은 역시 우연인 것으로!
아무튼 좋은 밤~! 렌야주! >.</ -
530 나나세주 (X6IdjV109c) 2020. 10. 11. 오후 11:09:48흠흠 거의 수학여행이 거의 막바지네요 조금 아쉽습니다,,, (일상을 돌리기에는 너무 질질 끌어서 포기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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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나나세주 (X6IdjV109c) 2020. 10. 11. 오후 11:10:08렌야주 어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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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레이 - 시오 (EyBz6iWWMc) 2020. 10. 11. 오후 11:10:30길어진 햇살이 미즈노랜드의 간판 밑을 선명하게 드리운다. 흩어진 아이들이 모이고 집으로 돌아가는 버스들이 그 작은 행렬을 기다린다. 길게만 느껴졌던 여름 수학여행은 어느덧 막을 내려간다. 생각해보면 썩 즐거운 시간은 아니었다. 오랫동안 묵혀두었던 일들을 들춰내고 그와 마주하는 일을 반복해야 했으니까. 하지만 마음속을 웃돌던 무게를 덜어내었으니. 나쁘진 않았다. 아니, 어쩌면 정말로 중요한 시간이었을지도 모른다. 해난신이 일러주었던 것처럼 이또한 작은 추억이 될 것 같았다.
굳게 닫힌 버스의 문이 열리고, 우르르 들어차는 발걸음에 쫓겨 정해지지 않는 자리를 찾아 한참을 헤맸다. 당장 비어보이는 자리가 눈에 띄기라도 하면 지푸라기 같은 몸을 풀썩 내던진다. 그렇게 얼마되지 않는 짐을 다리맡에 내려놓고 김빠지는 한숨을 쉬었더랬다. 옆에 앉은 아이는 신경쓸 겨를조차 없이.
얼굴을 보게 된 것은 창밖으로 쏟아지는 햇볕에 커튼을 향해 손을 뻗을 즈음이었다. 우연찮게 눈이 마주치자 한동안 눈치채지 못했던 미약한 신력이 갑작스레 가라앉은 신경을 간질였다. 옆으로 비치는 기운은 포근하고 폭신폭신한 느낌이 들어서 붕 떠있던 마음마저 차분히 가라앉았다
"아, 안녕 하고모로."
낯선 얼굴은 아니었다. 같은 A반이었으니까. 하지만 자주 말을 섞어본 적은 없었다. 어렴풋이 서로의 존재를 눈치채고 있었을 뿐. 그저 평범한 동급생 사이었으니까. 비록 버스 안이긴 했지만 이렇게 가까이에서 얼굴을 마주한 적은 흔하지 않았다.
"....애들도 다 지쳤나봐."
테마파크로 향하는 버스에서는 귀청이 시릴 정도로 사방에서 재잘대는 소리가 있었는데. 집으로 향하는 버스는 왠지 모르게 고요했다. 저조차 항상 피곤해 보이는 얼굴을 하고 있으면서. 우습기 짝이 없는 이야기를 꺼냈다. -
533 마리아주 (9qmh4ZcO1U) 2020. 10. 11. 오후 11:10:34렌야주도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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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 K ◆BBnlJ5x1BY (VkwG2KYk/E) 2020. 10. 11. 오후 11:11:14>>530 1시간 뒤에는 하나비마츠리가 시작이 되니 그것을 즐기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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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 미쿠주 (VPOsd/E5B.) 2020. 10. 11. 오후 11:12:02>>520 장소는 하고로모야로 괜찮을 테고... 선레는 제가 써올게요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앗 하는김에 하나만 여쭙겠는데 혹시 미쿠지가 시오네 부모님 두 분과 안면 정도는 있다는 느낌이어도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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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 코하쿠주 (8QF.AoLhTU) 2020. 10. 11. 오후 11:12:05다들 안능하신감 :3!!! 수학여행 머 한 것도 없는데 벌써 하나비마쯔리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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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 카이가 - 유타카 (XvqPn4qwVI) 2020. 10. 11. 오후 11:12:09재작년에 왔다니 그렇다면 고베가 고향이기도 한 건가? 사소한 궁금증이 들긴 했지만 적당히 흘려버린다.
"난 얼마 안 됐어. 음… 대충 작년 말쯤에 전학 왔다고 칠게. 그래서 그동안 못 봤을 수도 있겠다."
나는 연상이 맞긴 하고 전학은 왔다고 친다. 현재 신분에 관한 이야기를 죄다 설렁설렁 흐름대로 넘기면서 그는 마냥 아무렇지도 않아 하고 있다. 뭐, 이것도 적당히 사실이기도 하고. 말하고 나니 별로 본 적 없을 만도 했다. 서로 눈에 띄는 외모이긴 마찬가지라지만 같은 반도 아니었고, 동선이 겹치지 않는다면 이제야 보는 것도 이상한 일은 아니었지.
계산대로 향하는 유타카를 천천히 따라가다, 그가 슬그머니 꺼내는 새로운 화두에 발걸음이 멎었다.
그냥 느낌으로 안다는 그 말과, 저를 보더니 맞네! 하고 외치던 모습과, 그때에 손에 들고 있었던 물건을 떠올려낸다. 분명 범고래였지. 해난신은 분명 생물과 비할 바 아닌 거대한 파도였지만 현세에서 가장 큰 짐승의 일종에 비교되는 것도 틀린 해석은 아니었으리라. 더군다나 이제 막 얼굴을 맞댄 사이다. 그를 잘 모르는 사람의 직감으로 깨우치기엔 꽤 잘 들어맞은 이론이었다.
아, 얘도 혹시?
"유타카 군. 난 감이 좋은 사람을 좋아해."
입매의 양 끝자락이 가지런히 오른다. 카이가는 눈을 휘며 유타카를 응시하였다. 다른 말은 없으나 푸른 눈 속의 새카만 눈동자가, 시선이 잠시 미묘하게 번뜩거렸던 것도 같다.
물론 이 정도의 대화로 정체를 밝힐 생각은 없다. 그는 곧 헤실거리는 얼굴로 마저 발을 떼어 계산대 쪽으로 걸어갔다. -
538 렌야주 (F74vfR.jkE) 2020. 10. 11. 오후 11:13:17다들 안녕하세용~ 오늘 암것도 안했는데 넘 피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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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 코요주 (gFezXZwa7U) 2020. 10. 11. 오후 11:14:42카이가...일상 보면 굉장히 쎄해...역시 신님, 이란 느낌. 호달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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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 해나주 (oFunepdbzg) 2020. 10. 11. 오후 11:14:43렌야주 어서와! 막레는... 자고 일어나서 줄게. 지금 체한거랑 씨름을 하다보니 죽을맛이네. 흑흑 내 기력 왜 이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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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 코요주 (gFezXZwa7U) 2020. 10. 11. 오후 11:14:58렌야주 어서와. 좋은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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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 K ◆BBnlJ5x1BY (VkwG2KYk/E) 2020. 10. 11. 오후 11:15:03>>536 하지만 일주일이나 주었는걸요! 많이 했을 거예요!! 틀림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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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 렌야주 (F74vfR.jkE) 2020. 10. 11. 오후 11:17:14>>540 헐 왜 체하셨어요,,,빨 약 드시구 손 따셔야해요.. ㅠㅠㅠ 맞아요 저도 뭔가 오늘 기력이 너무 쇠해서.. 지금 죽을맛입니다..ㅠㅠ 아 저희 마츠리 일상을 어떻게 할까요? 저는 내일 하루 쉬궁 화요일이나 수요일부터 시작하는 것두 괜찮을 거 같은데 해나주 의견이 궁금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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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 유타카-타카코 (sFz0bU6jyY) 2020. 10. 11. 오후 11:18:07타카코는 정말로 작다! 키뿐만 아니라 몸집 자체가 그랬다. 돼지고기 등심에서도 카레라이스 따위에 든 다진 등심 같다고 할까...미안하게도 타카코의 머릿속에서 유타카가 비유되는 것들은 유타카의 사고와는 달리 동화 속에 등장하는 사랑스러운 것들이었다. 사실을 알았다면 유타카도 비슷한 비유를 찾아보고자 했을 것이다. 예를 들면 팅커벨이라든지?
"음, 카노우 유이토라고 운동 잘하는 놈하고, 그 미소노 케이, 라고 바이올린 켜는 친구도 있고. 해나...한국 유학생 친구도 있고."
타카코는 꼭 자기 반 친구들의 얼굴과 이름을 다 기억할 것처럼 같긴 했지만, 그래도 약간의 특징을 함께 말하면 더 잘 떠오르게 되는 법이다.
"이제 타카코 상도 아니께, 그 정도 되겐네."
사실 유타카는 몇 번 받은 멍냥이들의 습격을 모두 회피하려고 했으나, 타카코는 그런 그의 사고방식이 무색하게 온화한 얼굴로 모두에게 간식을 나누어 보냈다. 그럴 때마다 유타카는 얌전히 타카코의 손을 간식으로 채워 주었다. 아까의 겁에 질린 모습과는 완연히 다른 모습이었다. 그렇게 챙겨주고도 타카코는 아쉬워했다.
"어...그..런가?"
유타카로서는 좀 이해가 안 갔다.
"타카코 상, 쫌 다시 봤심더. 그래 무서워하더마 못 챙겨준 게 아쉽습니꺼? 내는 한 번 당하니께네 팍 질리든데..."
아마도 타카코의 성정이 아닐까, 유타카는 기념품점에 들어서면서 생각했다. 부드럽고 착한 성격.
"되게 착하네예, 타카코 상." -
545 미쿠지 - 시오 (VPOsd/E5B.) 2020. 10. 11. 오후 11:18:22하나비마츠리라고 했다, 그러니까- 즉 축제. 축제를 안 즐기면 신의 이름이 운다는 생각 정도는 있었지만...
"...즐기든 말든, 옷 한두 벌 정도는 갖춰두지 않으면."
옷장을 연 소년이 예쁘게 양장이 걸린 모양을 보고 가볍게 한탄했다. 정말이지, 구두는 있어도 운동화는 없던 신발장과 다를 게 뭔가. 할 거면 기모노 한 벌 두 벌에 세 벌, 유카타까지 알맞게 갖춰 주면 얼마나 좋아. 하지만 없는 것은 없는 것이고 없으면- 갖춰야지. 가미아리는 과연 신이 사는 마을인 덕인지 전통복에도 친화적이라 기성복이 대세가 된 이 시대에도 옷 맞추는 가게가 제대로 있었다. 아니, 옷 맞추는 가게 정도로 말하면 섭하지. 무려 의복신이 직접 가꾸는 가게인 것을.
그렇다, 소년이 하고로모야의 문을 밀어 가게 안으로 들어선 것은 그런 연유인 것이다.
"실례합니다, 주인 계신가요?" -
546 레이주 (EyBz6iWWMc) 2020. 10. 11. 오후 11:19:00>>479
너무 격렬한 청춘이야.. ( ⁼̴̤̆◡̶͂⁼̴̤̆ ) 그러니까 유타카네 목장에서 개고생하면서 꼬질해지는 그런 모습 말씀하시는거지..? ^v^ 알게따...
>>48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돈은 내야한다 이말이야~!
무게 치면서 행복에 겨워할 아라이 상상하니까 진짜 빵빵 터진다 ^ㅇ^ ㅋㅋㅋㅋㅋㅋㅋㅋ
>>482
이 아이가 배부르다는 느낌을 알긴 할까요.. ( ͡° ͜ʖ ͡ °)
>>486
오늘도 피곤하신 햇님.. 허리 토닥토닥하며 안녕... ^.^
>>494
타카코주도 어서와!! ☺
>>518
용용주 어서와라는거시다 구왕구왕 >:3 🐲🔥🔥🔥🔥🔥🔥🔥
>>526
렌야주 어서오구.. ^v^ 렌&해컾 일상 고생 많았어!! -
547 사노이주 (cAeCjyz5Xk) 2020. 10. 11. 오후 11: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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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 레이주 (EyBz6iWWMc) 2020. 10. 11. 오후 11:20:16>>547
사노이주 어서와~! ( ˊᵕˋ ) (사뭇 태연) -
549 코하쿠주 (8QF.AoLhTU) 2020. 10. 11. 오후 11:21:02레이주 안능하신감 :3!! 렝야주도 어서와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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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 마리아주 (9qmh4ZcO1U) 2020. 10. 11. 오후 11:21:12사노이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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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 츠바사주 (Kh7vFyZXC6) 2020. 10. 11. 오후 11:21:16앗 다들 어서와 어서와~~ :D!!!
약 40분 뒤 하나비마츠리 개시....ㅎ후후후후후 기대된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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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 K ◆BBnlJ5x1BY (VkwG2KYk/E) 2020. 10. 11. 오후 11:21:18좋은 밤~! 사노이주! >.</ (침착하게 손에 청구서를 쥐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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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 해나주 (oFunepdbzg) 2020. 10. 11. 오후 11:21:41>>543 약 먹고 손 땄는데도 더부룩한 느낌이 사라지질 않네. 헝... 자고 일어나면 괜찮으려나? 앗 렌야주는 왜 기력이 음써 ㅠㅠ 하나비마츠리... 그러게말이다. 월요일 하루쯤은 쉬는것도 괜찮겠다. 수학여행 다음 바로라서 체력적으로 힘들수도 있고... 화~수 시작도 좋지! 난 빨리 돌리고 싶어서 화요일할까 생각중인데 렌야주는? 체력적으로 너무 딸릴 것 같다 싶으면 바로바로 말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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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4 해나주 (oFunepdbzg) 2020. 10. 11. 오후 11:21:57사노이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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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 나나세주 (X6IdjV109c) 2020. 10. 11. 오후 11:22:11사노이주 어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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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 카야주 (950P4X2ujE) 2020. 10. 11. 오후 11: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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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 사노이주 (cAeCjyz5Xk) 2020. 10. 11. 오후 11:2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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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 카야주 (950P4X2ujE) 2020. 10. 11. 오후 11:24:52뭐지 왜 벌써 11시가 넘은거야...
아무튼 재갱이야~ 다들 안녕안녕~ :3 -
559 K ◆BBnlJ5x1BY (VkwG2KYk/E) 2020. 10. 11. 오후 11:24:54제 생각이지만 일단 두 분은 지금은 좀 빨리 쉬시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흐릿)
뭐라도 써야 할 것 같아서 이야기를 하자면 원래 이 스레를 기획할 때 계획했던 MPC중에서는 상당히 열혈계열의 누구보다 앞서가는 리더계열의 캐릭터였으며 축구부 주장이라는 설정의 아이도 있었지만...뭔가 이 스레를 하면 가장 많이 모일 것 같은 것이 이런 앞서가는 계열의 캐릭터일 것 같기에 저 설정은 대부분 말로만 나오는 소꿉친구 중 한명인 세이지에게 주었고 케이는 어떤 설정을 할까 하다가 전에 엑스트라 느낌의 컨셉을 채용해서 나온 그런 게열의 캐릭터가 되었다고 합니다.
지금 보면 사실 이 계열도 꽤 많이 나온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요. 하지만 예쁘니까 괜찮아. -
560 코하쿠주 (KTQwfGityI) 2020. 10. 11. 오후 11:25:24카약주 왜케 연성 장인인거시냐 >:3 💢💢💢💢 크악 넘모 귀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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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 마리아주 (9qmh4ZcO1U) 2020. 10. 11. 오후 11:25:41다들 어서와요! 카야챠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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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2 K ◆BBnlJ5x1BY (VkwG2KYk/E) 2020. 10. 11. 오후 11:25:47>>556 그리신다고 수고하셨어요! 무늬가 나름 예쁜 것은 둘째치고 정말로 즐겁게 축제를 즐기는군요! 아무튼 좋은 밤~! >.</
>>557 케이:(케이둥절?!) -
563 해나주 (oFunepdbzg) 2020. 10. 11. 오후 11:25:55머야 카야님 왜 이렇게 예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선녀가 따로읎다. 카야 넘 이뻐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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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4 사노이주 (cAeCjyz5Xk) 2020. 10. 11. 오후 11:25:56카야주 안녕하세요!!
>>556 카야챠 너무 예뻐요... 저런 아이를 저는 그렇게 그렸다니... (광광) -
565 시오 - 레이 (8LMq0ZNL.Y) 2020. 10. 11. 오후 11:26:17가미아리에 숨어 사는 신으로서 느끼는 점은, 정말로 가까운 주변에 신이 여럿 있다는 사실이다. 학기가 시작하고 반에 들어갔을 때 드는 위화감을 가만히 되짚다 보면 '그거, 신의 기운 아니야?' 하는 생각이 번뜩 들게 된다. 한 명 한 명 눈치채고 가까이서 살피게 되면 누가 신인지 어느 정도 견적이 잡히게 된다. 이를테면······ 지금 시오의 옆에 앉은 츠키하쿠 레이. 일찍이 이 자의 신력을 감지하고 있었다. 큰 접점까지는 없었지만.
"츠키하쿠 씨, 수고하셨어요." 무던하기 그지없는 얼굴로 웃으며 고개를 슬쩍 숙여 인사를 받는다. 시오의 목소리도 마찬가지로 약간 지친 분위기였다.
좌석에 앉아 있는 시오는 왠일인지 스마트폰을 만지작대고 있었다. 어렴풋이 화면을 엿보려 한다면 그것이 SNS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시오의 개인용 인튜나그램 계정에 그간 잔뜩 쌓인 미즈노랜드의 사진들.
"이- 일주일이나 열심히 놀았으니까요! 노는 데는 에너지가 필요해요. 에너지를 회복하려면 쉬는 법밖에 없죠······. 저, 저······ 츠키하쿠 씨는 즐거우셨나요-?"
그래도 같은 '신'이라는 것에 내적 친밀감을 느끼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다른 요인이라도 있는지, 시오는 붙임성 있게 계속 말을 걸어 온다. 조곤조곤한 말투라 근처 자리 학생들의 졸음을 달아나게 할 정도로 큰 음성은 아니었다만. -
566 나나세주 (X6IdjV109c) 2020. 10. 11. 오후 11:26:52>>556
갸아아악 갹 카야 유카타 넘 잘 어울린다~~~ 이말입니다~!! -
567 렌야주 (F74vfR.jkE) 2020. 10. 11. 오후 11:28:19사노이주 어서와요~
>>546 레이주 좋은 하루 보내셨나요~
>>553 근데 사실 속 더부룩하면 쉽게 잠들기 버겁잖아요.. 일단 경과를 좀 더 보다가 얼릉 줌시는게 좋다구 생각합니다.. 몰게써요 금욜부터 너무 불태워서 그런가????? 자고 일어나면 다시 팔팔해지게쬬..ㅠㅠ 헉 저도 화요일 좋아요~ 약간 함께 축제 즐기는 씬부터 시작해서.. 불꽃놀이까지 스트레이트로 하고 싶어요^^
>>556 너무 예쁘다.. 저 카야주 캐주얼 뽀쟉 그림체 너무 좋아해요 ㅜㅜㅜㅜㅜㅜ 앞으로도 연성 많이 많이 해주세요 ㅜㅜㅜ -
568 유타카-카이가 (sFz0bU6jyY) 2020. 10. 11. 오후 11:28:34전학 오믄 온 거지 왔다고 치는 건 또 머꼬? 볼수록 수상한 친구일세...유타카는 미심쩍은 눈으로 카이가를 보다가 손에 든 펭귄으로 시선을 돌려버렸다. 왠지 이런 눈을 카이가에게 보였다간 큰일이라도 날 것 같았다. 평범하게 눈을 마주하는 것도 이상하게 어려운데, 심지어 고개를 숙여야 하거나 많이 올려야 하는 게 아닌데도, 그러니까 신체적으로 어려운 게 아닌데도.
"전학 왔다고 치는 건 또 머꼬? 아, 유급했다 캤나..."
그럼 유타카가 모를 사정이 있을 거라고, 그는 말을 돌렸다. 혹시 뭔가 사건 같은 데 휘말린 거 아냐? 역시 무서운 친구 아냐? 유타카는 등이 뻣뻣하게 굳었다...흑흑...싫어...아니지? 그는 카이가를 믿고 싶었다...그러다가 생각했다. 왜 이렇게까지 뇌절을 하게 되는 걸까? 그야 카이가가 풍기는 분위기 때문이다. 유들한 것 같아도 단단하고 어딘지 쌀쌀한 느낌...
"머?"
깜짝이야. 이런 거에 놀라는 것도 웃겨서 굳이 그렇다고 말하지는 않았지만, 누가 봐도 유타카는 놀란 얼굴에 놀라서 굳은 모양새였다. 갑자기? 범고래 얘기 했는데 감이 좋네 어쩌네...저도 모르게 침을 삼키며 그는 똑같이 계산대 쪽으로 가는 카이가를 지켜보았다. 방금 마주본 그 눈 아찔했다. 그러나 어떤 점에서? 그냥 아찔했는데 뭐가 어떤 점이야. 워터파크 슬라이드에서 떨어지는 그 느낌...이유는 모른다. 하지만 틀림없었다. 유타카는 인형을 들고 걸음에 속도를 냈다.
"계산대까지 따라올 끼가?"
유타카가 물었다. -
569 카야주 (950P4X2ujE) 2020. 10. 11. 오후 11:28:55정주행중에 >>507을 보니 아아 저건 카야챠 말하는건가...하는 느낌이...(????
으흑 다들 감사합니다...(칭찬 주섬주섬(? -
570 츠바사주 (Kh7vFyZXC6) 2020. 10. 11. 오후 11:30:26카야주 어서와~~
>>556 카야챠 머리 올린거 넘모 예뻐... 카야 하얀 유카타 짱 잘 어울리잖아.... 카야주 마지 금손.... 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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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유이토주 (QFCJAfs5HI) 2020. 10. 11. 오후 11:30:30연성들이 어마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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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 해나주 (oFunepdbzg) 2020. 10. 11. 오후 11:30:38>>567 흑흑 우짤 수 읎지. 내일도 보고 영 아니다 싶으면 병원 뛰어가려고. 아까 라면 먹은게 얹힌건가... 앗 그러면 시작은 화요일부터 하쟈! 같이 노점도 돌아다니고 여름풍경 구경하고 막 꽁냥질도 좀 하다가 불꽃놀이보고 키스하면 개꾸르잼일듯! 헉 상상만해도 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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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 유타카주 (sFz0bU6jyY) 2020. 10. 11. 오후 11:30:57카 야 챠..
미 쳤 다..
보라색 너무 잘받네여 사실 항상 원색계열 하카마로 그려져서 상상도 못했는데 진짜 ㄴㅇㄱ 미쳣다 완전찰떡이다;;; 너무 잘어울립니다 진짜 카야 뭐든 소화하는구나..개오진다..저 등꽃계열 연보라색 진짜 ... 진짜입니다.... -
574 아오이 - 사노이 (Nfcp87gkwc) 2020. 10. 11. 오후 11:32:37“음, 준비는 제대로 되어있을수록 좋으니 말이다. 지금의 나라고 한들 다과나 게임을 싫어하는 것은 아니니 말이다. 헌데… 사노이, 네놈. 혹 쇼기는 조금 두느냐? 아니면 바둑도 괜찮다.”
분명 지금의 내가 몇가지 오래된 게임부터 최신의 게임까지 모두 갖추어 두기는 했으나 역시 상대를 알아가기에는 이런 오래된 놀이가 더욱 괜찮지. 그 제육천파순이라 불리던 영걸도 바둑에 빠져 닛카이를 가까이 둔 적도 있으니 말이다. 그러고보니 그들이 떠난 후에 불타올랐던가. 이번에도 그런 일이 벌어지면 좋을텐데 말이다.
“으하하하!!!! 그런가 그런가!!! 음, 방금도 말하지 않았더냐. 가능성이 뭉쳐있는 것을 신이라 한다면 나는 이미 신이다. 뭐 이런 최흉최악의 악신 따위 그 누구도 믿지 않겠지만 말이다!!! 무얼 두려워하랴. 평소와 다르다고는 하나 나는 나다. 근본이 변하지 않으니 후일 사노이 네놈이 나를 보고 어떤 생각을 할지가 궁금해지는구나!!!”
어느새 머리끈이 풀린 것 조차 아랑곳하지 않고 하늘높이 웃어보였다. 그런가 그런가, 녀석은 나를 인간으로 보고 있는 건가!! 신에 가깝지만 인간이다. 이런 뜻이라면 크게 틀리지 않았을 것이다. 여기에 술이 있었으면 그대로 사노이 녀석의 머리에 부어버리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정론이다. 뭐 나는 태어날때부터 신이었다만 애초에 신이라는 것은 인간의 믿음에 의해서 태어나는 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한다. 즉 신이 있기 때문에 인간이 있는 것이 아닌 인간이 있기 때문에 신이 있는 것이라고. 무언가 반대가 된 것은 아닐까 하고 생각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오히려 잘된 일이지 않은가!!! 할 줄 아는 것도 없는 채 태어나 수천년, 이제서야 가능성을 손에 쥐었다는 이야기가 된다. 음, 역시 나쁘지 않구나. 오히려 좋다. 그래도 처음부터 인간이었다 한들 달라지는 것은 없을테지.
“전혀, 나는 그것에 아무런 가치도 느끼지 못하겠구나.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대단하다는 것은 결국 누군가가 떠받들어주지 않으면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것과 같지 않더냐. 신에게 신자가 없으면 신인가? 잡귀나 악신이나 귀신이나 그런 점에서는 같다. 그 누구도 믿지 않기에 신이라고 할 수 없지. 그렇지만 인간은 다르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인간. 본질은 변하지 않지만 세상을 변하게 만들지. 혹 사노이, 네놈이 이상한 동경을 품을 거라면 그만두거라. 신은 재미없다. 무려 현직 신이 하는 말이 아니더냐.”
무언가 이상한 기척이 느껴졌기에 빠르게 화제를 끊어버리려 일부러 발을 구르며 큰 소리를 내었다. 그런가, 예전부터 인간은 신에게 이상한 동경 같은 것이 없지 않았지. 어쩐지 얼굴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꼈다. 평소처럼 아니, 저기 같은 무의미한 말이 흘러나오지는 않았지만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수치심이 느껴지고 있었다.
“불확실한 가능성이라도 미래가 펼쳐져 있다는 점에서 인간은 훌륭하지. 물론, 네놈을 말하는 거다 사노이. 가령 어느 그리스의 망나니는 번개를 관장하는 신왕이라는 것이 본질이 아니더냐. 하지만 신은 그 이상으로 변하지 않는다. 몇 천년 몇 만년이 지나도 그 녀석은 번개의 신이다. 하지만 인간은 한때 기계공이라 해도 다음날에는 과자 가게의 주인이 될 수 있지.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는 거다.”
가능하냐 불가능하냐의 문제가 아니라, 도전할 수 있느냐의 차이다. 그렇게 말하고는 오늘 몇 번 째인지 모를 한숨을 내뱉었다. 내 코로도 맡을 수 있을 정도로 진해진 술 냄새가 주변에 퍼지고 있었다. 그 기분 나쁜 향취 속에서 미간을 짚고서 잠시 자신에 대해 생각했다. 몇 천년이 지나도 무신. 몇 만년이 지나도 재앙신. 인간의 틈바구니에서 거죽을 뒤집어 쓰고 인간인 척을 하며 살아가고는 있다 해도 그것은 변하지 않는다.
시야가 다시 붉어졌다. 나쁘지 않구나. 이제는 편안함마저도 느껴지는 붉은색의 적막 속에서 소년이 손을 내미는 것이 느껴졌다.
“몇 번이고 말하지 않았더냐. 진짜 신이다. 그리고 몇 번이고 말한 것처럼”
고개를 떨군 채로 입을 뻐끔거리다가 이내 소년을 바라보고는 고개를 끄덕이는 동시에 평소와 같은, 그래. 전란의 시대에나 지었던 얼굴을 지어보였다. 악귀 나찰을 모두 이 이빨로 씹어 먹었던 시절의 그 악귀와 같던 얼굴로 소년을 바라보았다.
“웃는 얼굴로 사람을 잡아먹는 천하제일의 액신이지.”
그 옛적부터 나를 믿는 녀석들은 모조리 사이 좋게 일가 전원의 목을 베어주었다.
그 옛적부터 내게 대든 녀석들은 모조리 사이 좋게 일가 전원의 배를 갈라주었다.
단순한 무신이 아니기에 재앙의 신이라 불리게 된 것이다. 그런 신을 이렇게 말하는가. 멍청한 녀석이구나. 그것도 보통 멍청한 것이 아니다. 아마도 그 지능의 수준만 본다면 내가 본 녀석들중에서는 제일 재미있는 녀석이 아니던가. 그래, 좋구나.
“음, 슬프지만 어쩔 수 없구나. 으하하하!!! 벌써부터 일어나지 않았더냐!!! 네놈, 내가 거물 마술사였다면 벌써부터 저기 저 아귀로 나베를 만들고 있었을텐데 말이다. 저기 보이느냐? 저 바위 가까이에 있는 녀석. 딱 먹기 좋게 살이 올랐구나.”
언제 그랬냐는 듯이 멍청해보이는 표정을 지어버리고는 이내 수조 안쪽을 가르키며 웃었다. 음, 나쁘지 않아. 말려도 괜찮을 테고 아귀 회도 괜찮을 테지. 아니 비릴지도 모르겠어.
“…음!!! 그래!!! 사노이 그대는 실로 기특한 놈이로구나!!! 몇 번을 말해도 부족하겠어!!! 실로 나를 즐겁게 하고, 또 노하게 하고 있어. 뭐냐 이 부드러운 볼은 진정으로 한창인 나이의 남자라고 하는게냐?!”
말하면서도 손에 느껴지는 이 감촉을 느끼는 것을 잊지 않았다. 구태여 취향이냐 아니냐를 묻는다면 단연코 아니다. 하지만 이 마을의 인간은… 무어라 할까. 특별하지 않은 곳에서 오는 중후함이 있었다. 그 바다건너 온 소녀도 제법 괜찮아 보였지. 나쁘지 않아. 음, 오히려 좋을지도 모르겠구나.
“오히려 내가 물어보고 싶구나. 사노이 네놈은 이 내가 한번 내뱉은 것을 지키지 않을 만큼 속이 좁아보이더냐? 좋은 방향으로는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걱정하지 말거라. 네놈이 나의 신자로 있는 한 나는 네놈을 가신으로서, 또한 벗으로서 대하도록 노력하마. 후하하하!!!!”
양 뺨에서 손을 때고는 나의 허리춤에 양 팔을 가져다 대고서 크게 웃으며 말했다. 음, 뭐 이건 지금의 내가 한 것이니 원래의 나는 전혀 기억 못하겠지만 말이다. 기구한 교우관계도 있는 법이로구나.
“아, 만약 내가 기억 못한다고 하더라도 슬퍼하지 말거라. 알지 않느냐. 신이란 작자들은 변덕이 기본 소양인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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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 유타카주 (sFz0bU6jyY) 2020. 10. 11. 오후 11:33:10그와중에 오신분들 머두ㅜ어사와야~!~!~!~!
맞다 시오주 혹시 하나비 일상 조율쫌 해도 갠찮을까여,,, 저가 내일은 좀 바쁠거같고 일찍자야하기도 해서 화요일 밤쯤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주말은 어케될지 모르겟네여 ㅠㅠㅠㅠㅠ 언제언제 되시는지 말슴 해주세여~! -
576 유타카주 (sFz0bU6jyY) 2020. 10. 11. 오후 11:3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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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7 시오 - 미쿠지 (8LMq0ZNL.Y) 2020. 10. 11. 오후 11:34:17"어서 오세요-. 하고로모야입니다."
「하고로모야」의 문을 누군가 열고 들어올 때, 그것이 신일 때와 사람일 때의 느낌은 전혀 다르다. 신의 기운이라는 게 분명히 있으니 말이다. 시오는 눈을 다소 둥그렇게 뜨고 문간 쪽을 바라보며 일어났다. '저 사람은 분명, 우리 학교 같은 학년······ 그리고, 신!' 옷매무새를 제대로 갖추고 목을 가다듬는다.
"주- 주인께서는 지금 나가 계십니다만, 제가 일을 도맡아 하고 있답니다. 어쩐 일로 찾아오셨나요?"
가게 안은 신이 운영하는 가게답게 기묘하다. 동양의 옷과 서양의 옷, 피륙과 완성품이 여기저기 복잡한 미궁을 이루어 마치 가게라기보다는 박물관의 창고 같다. 실내는 어둑어둑한데, 한쪽 구석에 노란 전등이 빛을 발하고 있는 곳은 칸막이를 설치해 만들어진 작업실일 것이었다.
"가을 옷 주문제작, 옷 수선, 그리고······ 이쪽에는 이월상품까지, 진열되어 있어요. 한 번 둘러보시겠어요?"
일할 때 시오의 눈에는 생기가 돈다. 약간 흥분한 콧김을 훅훅 내쉬며, 시오는 문을 똑바로 바라보았다. -
578 K ◆BBnlJ5x1BY (VkwG2KYk/E) 2020. 10. 11. 오후 11:34:33>>569 네? 아니요. 아니요. 물론 케이의 입장에서 카야는 여전히 중2병...에 조금 심취한 애인가 하는 것은 있지만, 그래도 당시에는 크게 안 좋게 보는 것은 아니에요. 딱히 자신에게 강요를 한 것은 아니니까요.
>>571 좋은 밤~! 유이토주! >.</ -
579 아오이주 (Nfcp87gkwc) 2020. 10. 11. 오후 11:34:51(사실 취한 아오이는 처음부터 신이라 했으니 사노이는 대충 인간인줄 알지 않을까 싶기는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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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 카야주 (950P4X2ujE) 2020. 10. 11. 오후 11:34:57아이고 선생님들 감사합니다...(주섬주섬(?
그나저나 무신 아오챠를 보니 대체 카야챠는 이렇게 무시무시한 액신님을 대체 어떻게 이긴거지 싶네... :3 -
581 해나주 (oFunepdbzg) 2020. 10. 11. 오후 11:35:01무신 아오이 넘 멋져... 타케아오노미코토님 저도 신자로 삼아주세요... 게임은 잘 못하지만 덕질은 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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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2 코하쿠주 (KTQwfGityI) 2020. 10. 11. 오후 11:35:42신밍 어게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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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 카야주 (950P4X2ujE) 2020. 10. 11. 오후 11:36:07>>578 그으렇구만... 다행이야 아직 신자영입의 여지는 남아있군(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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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 아오이주 (Nfcp87gkwc) 2020. 10. 11. 오후 11:36:35사실 신밍이라기보다는 어흥 무섭지 같은 느낌이니 신자분들은 안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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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 K ◆BBnlJ5x1BY (VkwG2KYk/E) 2020. 10. 11. 오후 11:36:38(가만히 >>574와 비슷한 사태를 케이가 경험했다고 상상을 해보았다.
(무한한 침묵)
(아무리 생각해도 얘는 신들에게 나중에 진짜 사죄를 해야만 한다.) -
586 유타카주 (sFz0bU6jyY) 2020. 10. 11. 오후 11:37:08>>546 ㅋ ㅋ ㅋㅋ ㅋ ㅋ ㅋㅋㅋ ㅋ아니역주행하다봤는데 이아이가 배부르다는 느김 먼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이야༼;´༎ຶ ༎ຶ`༽ 이거 레이를 위한 사회복지모금 이런거 만들어야댄다...진자.. 신적으로..
사실 유타카는 말햇지만 헬창은 아닙니다 오히려 헬스 운동 이런거 아니 그 재미한탱가리도없는걸와하노;;; < 이지만... 수금가능이라면 달라지겟죠..??? 스승님..ㅜ고생이 많으십니다ㅠ .. -
587 시오주 (8LMq0ZNL.Y) 2020. 10. 11. 오후 11:37:10온 참치들 모두 어서 와-. 즐거운 밤의 유영 되라구-!
>>535 반응 대지각이지만..... /;=;)/ (벌섬) 물론 가능해!!!! 완전 가능!!!!
혹시 시오네 엄마는 모든 존재를 상대로 1인칭이 '마마'인데 괜찮겠니....!?
>>575 텀이 길어져도 상관없으니 꾸준히 이어도 괜찮긴 한데.....!! 화요일 밤이면 시오주도 물론 가능하다!! '=')/!!! -
588 나나세주 (X6IdjV109c) 2020. 10. 11. 오후 11:37:14오... 아오이 갭이 너무 멋지다 ㅠㅠ 호탕한 말투도 너무 좋아... 그저 좋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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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9 K ◆BBnlJ5x1BY (VkwG2KYk/E) 2020. 10. 11. 오후 11:37:34>>583 기본적으로 케이는 정말 진지하게 각잡고 신이라는 것을 확실히 증명하기 전까지는 아마 무슨 말을 해도 설정 재밌네. 정도로 넘어갈 것 같은 애라서...(시선회피) 내가 미안하다. 카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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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0 아오이주 (Nfcp87gkwc) 2020. 10. 11. 오후 11:37:56>>580 원래 모티브인 노부나가도 혼노지 캠프파이어 당했으니 지는건 그다지 이상하지 않지 않을까!!!!
>>581 입회비는 국민은행에...읍읍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 -
591 렌야주 (F74vfR.jkE) 2020. 10. 11. 오후 11:38:03>>572 일어나서도 속이 영 갑갑하면 꼭 병원다녀오시기 ㅜㅜ... 오늘은 후딱 주무십시다 ^^ 아 장면 하나하나가 너무 예쁘겠다.. 벌써부터 기대중입니다 저.. 이번에 꽁냥 많이 못했으니.. 축제 때 원없이 할거에요 ㅜㅜ 아 맞아 해나주 줌시기 전에 이 영상에서 3분부터 나오는 안무 꼭 봐주세요..https://youtu.be/2skPtp8hjEM 손으로 목 감싸는 안무.. 해나한테 딱인 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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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 카이가 - 미쿠지 (XvqPn4qwVI) 2020. 10. 11. 오후 11:39:19"미운 짓만 안 하면 웬만해선 다들 그러려니 하는 편이니까. 물론 성격 나쁜 신들은 예외지만."
신의 영역이라는 것이 본래 칼로 나눈 듯 딱딱 맞아떨어지는 것이 아니니까. 막연하게 권역이 넓기도 하고, 하나에서 둘로 나뉘어 새로 만들어지기도 하고, 비슷한 역할의 신이 여럿 있기도 하고, 그렇게 그렇게 불어나고 만들어지고 섞여가는 것이다. 게다가 그리 따지자면 토오미츠나미 역시도 해신의 권역에 발 얹고 사는 것 아니겠는가. 그는 "나도 뭐 비슷하지 않겠어." 라고 말하면서 몸을 휙 일으켜 풀장의 턱에 다시 걸터앉았다.
"공정하게 말해주시니 좋네. 그래도 직접 대결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 한 소리야. 잘 단련된 몸이 승부에 이기기엔 물론 유리하지만, 의외로 힘보다는 섬세한 기술이 더 우세한 경우도 있으니 말이야. 그래도 네 제안이 딱 좋겠다. 그럼 그걸로 한다?"
카리야 대회의 예를 든다면 최고 점수를 기준으로 친대도 대략 3발 정도만 맞추어도 이기는 승부다. 오, 손해 아닌데. 그는 재빨리 동의부터 했다.
"그렇다면 대가는 뭘로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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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3 유이토주 (qn3Jz65tRw) 2020. 10. 11. 오후 11:39:26유이토는 뭐, 세상이 이렇게 넓은데 뭐든 있겠지~ 하는 마인드라 ..............
는 무슨
아마 놀라지 않을까 싶네요 -
594 카야주 (950P4X2ujE) 2020. 10. 11. 오후 11:40:22>>589
ㅋㅋㅋㅋㅋ하지만 카야챠는... 신밍아웃할때 본모습도 보여주는 편이니... 대표적인 피해자(?)로는 야마다 켄야 씨가 있죠(??
에에잇 아무튼 카야챠도 슬슬 새로운 신밍아웃을...하고싶다...
그 전에 하나비마츠리도 돌리고~ 이것저것 해야지~ -
595 K ◆BBnlJ5x1BY (VkwG2KYk/E) 2020. 10. 11. 오후 11:40:46>>593 혹시 몰라요. 유이토주가 말한대로 세상이 넓으니까 어떤 신들 사이에선 가미아리가 신도 끌어모으기 딱 좋은 명소로 통하고 있을지도요. (속닥속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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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6 카이가주 (XvqPn4qwVI) 2020. 10. 11. 오후 11:40:54카야챠.... love.... 무신 아오이.... Gr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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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7 츠바사주 (Kh7vFyZXC6) 2020. 10. 11. 오후 11:41:10아오챠... 카리스마 개쩔어..... 신밍아웃도 개멋지게 해.....
>>589 케이야... 기다려........>.0(? -
598 K ◆BBnlJ5x1BY (VkwG2KYk/E) 2020. 10. 11. 오후 11:42:02>>594 케이에게 어떤 모습을 보일지는 모르겠으나 그 정도면 아무리 케이라도 믿게 되겠죠. 하지만 역시 신도는... 조금 힘들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물론 이것도 신들과 진정으로 정말로 진지한 대화를 나눠서 그가 가지고 있는 어떤 생각을 풀어버리면 될지도 모르지만.....그게 가능할지는 저도 모르기에 장담은 못하겠습니다. 으윽. 그저 순수하게 캐입으로만 돌리려고 하니 이게 힘들군요. (털썩) -
599 유타카주 (sFz0bU6jyY) 2020. 10. 11. 오후 11:42:29>>587 저도 텀 긴 건 상관없어여!!! 글어나 하나비가 이번주인것도 잇고...저가 담주에 일의 늪에 빠지는 것도잇고하여.. 일주일안에 마무리를 지어야 할거같아서 다흐흑 ༼;´༎ຶ ༎ຶ`༽ 그래서 시작을 일찍하는게 좋지않을까 햇어여!!!
암튼 그러시다면 요깟따!!!! 내일 밤에 뵙겟심니다 아 완전기대중 헉헉
사실 저가 시오랑 페아가 안됏다면 시오도 유카타 풀어달라고 징징댓을 것인데..페아이기때문에 스포일러방지를 위해 일부러 얌전히있도록 하겟심니다,,,참아라..나의 충동 -
600 사노이주 (cAeCjyz5Xk) 2020. 10. 11. 오후 11:43:21사노이는... 지금까지 그냥 "아 술에 취했구나. 신이라고 말하는구나. 그렇구나"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다죠...? 이런 멍청한 녀석. (발길질)
-
601 K ◆BBnlJ5x1BY (VkwG2KYk/E) 2020. 10. 11. 오후 11:43:33>>597 케이:...라는 느낌으로 요즘 중2병에 심취한 이들이 자꾸 나를 쫓아다니고 있어.
세이지:감히 내 친구에게 돈을 뜯어내기 위해서 사이비종교에 입단을 시키려고 해?! (벌떡)
....일 가능성이 .dice 0 100. = 4 %라고 합니다. -
602 카야주 (950P4X2ujE) 2020. 10. 11. 오후 11:43:47<카야챠의 할 일 리스트>
-하나비마츠리
-아오챠한테 이기기
-케이에게 거대 뱀 모습 보여주기 new! -
603 아오이주 (Nfcp87gkwc) 2020. 10. 11. 오후 11:43:50>>600 사실 진짜 누가보더라도 만취상태이니 지금것도 그냥 중2병 쎄게 왔구나 싶다 봐도 이상하지는 않을것(끄덕
-
604 마리아주 (9qmh4ZcO1U) 2020. 10. 11. 오후 11:44:06다이스를 굴릴까..
.dice 1 4. = 4
1. 진단
2. 잔설정
3. 지금 듣는 노래!
4. 꺼져 -
605 아오이주 (Nfcp87gkwc) 2020. 10. 11. 오후 11:44:20>>>>>케이에게 거대 뱀 모습 보여주기<<<<<
>>601 (이정도면 이미 신도가 된게 아닐까) -
606 유이토주 (qn3Jz65tRw) 2020. 10. 11. 오후 11:44:30아무도 유이토에게 신밍아웃 안 하면 어쩌지.... 하는 고민이 급생긴 유이토주 😂
-
607 카야주 (950P4X2ujE) 2020. 10. 11. 오후 11:44:33>>604
다이스 너무 나빴어... -
608 사토주 (HMzDYUHGmM) 2020. 10. 11. 오후 11:44:53저 꺼져라는 다이스 볼 때마다 마음이 아파요
꺼지지 말아요... ㅜㅜ -
609 마리아주 (9qmh4ZcO1U) 2020. 10. 11. 오후 11:4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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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유타카주 (sFz0bU6jyY) 2020. 10. 11. 오후 11:45:04>>59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오주,,,,물욕센서가...( •᷄⌓•᷅ )
ㅋㅋㅋㅋㅋㅋㅋㅋ새로운신밍아웃ㅋㅋㅋㅋ 아 근데 저 신밍아웃 레스들 보면 알것같은게... 다들 한번 신밍아웃 해보면...쫌... 중독되실듯... 그 맛에 -
611 카야주 (950P4X2ujE) 2020. 10. 11. 오후 11:45:17>>606
그런 당신을 위해!
찾아가는 신밍아웃 서비스!
곧 찾아갑니다(?) -
612 사토주 (HMzDYUHGmM) 2020. 10. 11. 오후 11:46:02그러고보니 신밍아웃을 했으니 저거 CCTV 보는 사람들 기억소거빔 날아가겠죠?
뭐여 물고기 먹어도 상관없자나... -
613 카이가주(답레 ing) (XvqPn4qwVI) 2020. 10. 11. 오후 11:46:12솔직히 대환장 정체공개쇼.... 즐거웠습니다..... ^,^
-
614 K ◆BBnlJ5x1BY (VkwG2KYk/E) 2020. 10. 11. 오후 11:46:22>>602 케이:(거대 뱀?!)
케이:(패닉 상태)
케이:(일단 핸드폰을 들고 땅꾼에게 전화하려고 시도중.)
케이:(번호를 모름)
케이:(인터넷으로 검색중)
>>604 다, 다갓?!
>>605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지하게 말하자면 케이는 그 누구의 신도도 되지 않아요. 물론 진지하게 이야기를 꺼내서 신 님이 케이의 어떤 생각을 교정해준다면 가능할지도 모르지만 케이가 그것에 대해서 입을 열지는...저도 모르겠네요.
>>606 괜찮아요! 안하면 뭐 어떤가요! 케이도 아직 신밍아웃 당한 적 없어요. -
615 유이토주 (QFCJAfs5HI) 2020. 10. 11. 오후 11:46:25>>611 신밍아웃 서비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에요 대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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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카야주 (950P4X2ujE) 2020. 10. 11. 오후 11:46:34착각물 정체공개... 사실 즐거웠어 짜릿했다구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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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유이토주 (QFCJAfs5HI) 2020. 10. 11. 오후 11:47:00>>614 제가 말한 것은 엔딩까지였지만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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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해나주 (oFunepdbzg) 2020. 10. 11. 오후 11:47:04>>591 헝헝 나도야. 꽁냥 너무 조으다. 아니 그리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저 영상 봤어. 아니 강민혁님 교차편집 영상이 여기서 나오다니 진짜 반갑다. 어쩐지 뭔가 교차편집하는 방식이 익숙하더라. 아, 여담인데 귷님이라고 교차편집계 운영하시는 분 계신데 그분도 엄청 잘해. 특히 러블리즈영상(소곤) 렌야주 머릿속 해나는 이런 안무가 어울리는구먼. 호오 나중에 학교축제 뭐 그런거 나오면 해나한테 저거 시켜야지.(메모중) 개인적으로 나는 https://youtu.be/PHp3wWbR9cw 이거도 어울린다고 생각하고 있어! 해나 사실 손쓰는 안무 잘하거등... 왁킹도 잘하고 터팅도 잘해! 아무튼간에 하나비마츠리 일상 넘 기대된다. 참, 렌야 마츠리때 의상 뭐 입힐거야? 해나는 위에서 말했듯이 남색바탕에 연분홍색 꽃무늬 있는 유카타 입히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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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유타카주 (sFz0bU6jyY) 2020. 10. 11. 오후 11:47:19>>606 그고민 저도 같이하십시다,,,
ㅋㅋ ㅋ ㅋ ㅋ ㅋ 아 근데 유이토 반응 넘 웃긴게,,, 유타카도 약간 그럴거같거든여 아 잇을수잇지 < ㅌ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우정 오래가자 유이토...베개 자중시킬게..
아니 말야주 머리깨지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갓 진자 왤캐 말야주 미워해,, -
620 사토주 (EM48yA3oZY) 2020. 10. 11. 오후 11:47:42켄야 신도 1호 됐을때 일상 갑자기 다시 보고 싶어졌는데 정주행하면서 찾아야 할 거 생각하면... (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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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 K ◆BBnlJ5x1BY (VkwG2KYk/E) 2020. 10. 11. 오후 11:48:13>>617 그건 저 역시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사실 신밍아웃을 하고 말고는 신 캐릭터들의 자유이기 때문에. 신에게 있어서 유이토가 믿을만한 이라면 신밍아웃을 할 거예요!
케이의 경우는 신임을 사서가 아니라 두 신이 착각을 해서 아. 어쩔 수 없지 급으로 나온 것이기도 하고..(시선회피) -
622 유이토주 (QFCJAfs5HI) 2020. 10. 11. 오후 11:48:15>>619
베개 귀신은 봤는데 신은 못 봤네 하하하 (??) -
623 카이가주(답레 ing) (XvqPn4qwVI) 2020. 10. 11. 오후 11:48:28>>606 >>619 찾아가는 해난 서비스...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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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 코요 - 츠바사 (gFezXZwa7U) 2020. 10. 11. 오후 11:48:59까칠한 반응에 농담 한번 잘만 치더니, 언제 그랬냐는 듯 눈빛이 가라앉는 그를 보며 고개를 갸웃했다. 제가 또 말실수를 한 것인가 싶으면서도, 어느 말이 그를 건드렸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조용히 아무 말도 안 하고 그가 무슨 말이든 반응이든 보이길 기다렸다. 잿빛의 눈은 줄곧 그를 향하고 있다가, 그가 저를 돌아보았을 때 그대로 마주하였다. 씁쓸해뵈는 웃음이 걸린 얼굴을 보고, 그의 말을 듣고, 잠시 고개를 돌려 생각에 잠겼다.
"음...선배가 그렇게 말한다면..."
허공인지 바닥인지 모를 곳에 시선을 던져두고 작게 중얼거렸다. 한 손으로 턱을 받치고 생각에만 잠긴 모습은 전에 없이 사뭇 진지했겠지. 잠시간을 생각에 푹 빠져있다가 턱에서 손을 떼었고, 재차 고개 돌려 그를 보았다. 망설임도, 주저함도 없는 눈은 줄곧 그래왔던 것처럼 그의 눈을 마주하고 대답했다.
"그렇게 말하셔도 제 생각은 변함없네요. 선배가 수많은 악행을 저질렀다고 해도, 왜 그랬는지, 어쩌다 그랬는지, 저는 하나도 모르는걸요. 그러니까 저는 제가 본 선배라는 사람이 그렇게 되지 않았으면 할 뿐이에요. 봤다고 해도 겨우 두번째 대면이고, 서로 얘기한 것 밖에 모르지만요."
그렇게 말하며 눈썹의 끝을 슬그머니 떨어뜨려 면목없다는 표정이 지었다. 제가 말한 것처럼 그에 대해 아는 것이 많지 않으면서, 이런 말을 하는게 제 주재에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그가 잘못되지 않았으면 하는 건 진심이었다. 동정도 연민도 아니었다. 그냥 그리 바랄 뿐이었다.
"혹시나 해서 하는 말이지만, 혼자 생각해서 모르겠다면 주변을 둘러보는게 도움이 될지도 몰라요. 혼자 안으로 빠져들어봤자 자문자답만 계속되지, 절대 그 이상의 생각은 안 나오거든요. 그걸 오랜 시간동안 반복해왔다면 더 그럴거에요. 더 늦기 전에 주변 한번만 보세요. 사방에서 무슨 말을 하든, 그 말을 듣고 말고는 결국 선배의 선택이니까요." -
625 카야주 (950P4X2ujE) 2020. 10. 11. 오후 11:49:06>>614
카야챠(거대뱀): 이, 이놈이! 나를 땅꾼에게 팔려고 하느냐!!! 괘씸하구나! 인간의 아이여! 네녀석에게 대대손손 재앙을(백호쟝에게 제압된 레스입니다) -
626 유이토주 (QFCJAfs5HI) 2020. 10. 11. 오후 11:49:11>>623 카이가..낚시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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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아오이주 (Nfcp87gkwc) 2020. 10. 11. 오후 11:49:41사실 아오이의 신밍아웃은 켄야한테 한게 전부일 것. 아마 본인도 지금은 그냥 얼굴만 무섭게 했고 신인척 하고 있었으니 자기가 신인척 하는 인간인척 하는 신이라고 생각하고 있을것이다!!! 아무튼 본인기준으로는 그냥 계속 이상한짓만 하고 있었으니 주변인들도 그냥 넘어가지 않을까... 하는 자그마한 바램이 아오이주에게 있다
>>606 >>619 찾아가는 전쟁 서비스가 여러분을 덮친다!!!
>>614 >>625 아오이 : (흥미진진) -
628 카야주 (950P4X2ujE) 2020. 10. 11. 오후 11:50:03>>619
아이고 고객님 조금만 기다려주십시오~^^ 찾아가는 신밍아웃 서비스가 달려갑니다~(? -
629 K ◆BBnlJ5x1BY (VkwG2KYk/E) 2020. 10. 11. 오후 11:50:04>>625 백호(이사장):내가 여기서 재앙 퍼뜨리지 말라고 했어? 안했어? (창문 너머로 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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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유이토주 (QFCJAfs5HI) 2020. 10. 11. 오후 11:50:10찾아오는 것들이 많구나..! 걱정없다 유이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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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1 유타카주 (sFz0bU6jyY) 2020. 10. 11. 오후 11:50:23>>623 ㅋㅋ ㅋ ㅋ ㅋ ㅋ ㅋㅋ ㅋ ㅋ 아진자이건무섭4ㅏ ㅋㅋㅋㅋㅋㅋㅋ
>>6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32 미쿠지 - 시오 (VPOsd/E5B.) 2020. 10. 11. 오후 11:50:44옷매무새를 갖추고 목을 가다듬으며 나서는 소녀는 조그맣고 가녀린 체구, 그러나 분명히 완성된 신. 의복신의 기색이 분명히 느껴지는 소녀에게 예의 갖춰 인사한 소년이 고개를 들어 거의 미궁에 가깝도록 복잡한 옷의 성전을 들여다보았다. 가게 안에서 일어나는 어두운 분위기는 비밀의 향기, 방 안에서 행해지던 직조와 재봉의 비밀을 네게만 살며시 엿보여 주겠다고 속삭이는 듯한 매혹. 그 속에서 혼자 밝은 빛깔의 눈을 반짝이는 소녀에게 다가간 소년이 가을 옷도 좋지만요, 하고 가볍게 입을 떼었다.
"화복和服의 주문제작을... 꽤 여러 벌 하게 될 것 같은데 괜찮으실까요? 가벼운 몸으로 이 마을에 도착했더니, 전통복이라고는 아무 것도 없어서."
가을과 겨울을 위한 기모노를 서너 벌은 준비해야 하고, 안에 받쳐 입을 쥬반襦袢은 그보다 더 많이 필요하다. 하카마하오리는 물론이요 그에 따라 갖출 오비帯와 소품까지 전부 맞추지 않으면. 하지만 그것이야 나중에 천천히 상담해도 되는 일이고, 당장은 조금 더 급한 것이 있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맞춤으로 서너 벌 정도 준비할 계획이기는 한데, 그것은 선금만 걸어놓고 차차 상담하도록 하지요. 지금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여름 하나비마츠리를 위한 유카타 한 벌, 이네요... 이제 와서 자수를 부탁드리기에는 기간이 조금 늦었나 싶으니 무늬 넣은 천을 보는 것으로 할까요. 그, 혹시 천은 직접 짜시나요? 아니면 다른 곳에서 떼오는 것으로?" -
633 시오주 (8LMq0ZNL.Y) 2020. 10. 11. 오후 11:50:48>>599 손이 멀쩡햇다면 매 이벤트마다 시오 복장을 그려 올렷슬탠대....... 아아니 가미아리 멤버들 전부 그렷을텐데!!!
흑흑...... 수련해야겠다. 어찌됐든 시유쑨-!
>>614 (1시간 후 뱀주인자리에 관한 나무위키 내용 읽는 중)
위키는 위험합니다. 여러분.
그나저나 신밍아웃 흥미진진한거야......! (팝그쟉 -
634 코요주 (gFezXZwa7U) 2020. 10. 11. 오후 11:50:55코요 러닝 중에 신밍아웃 있을라나.
아 근데 신 버젼 아웃팅 같은 것도 있으면 재밌을거 같다. 우연히 비밀이 들키는 순간이란 짜릿하지. -
635 카이가주(답레 ing) (XvqPn4qwVI) 2020. 10. 11. 오후 11:51:11>>626 오...오케;...!!!!!! 라고 말하지만 웬만해서는... 안 밝히겠죠......... 적당한 기회가 오길 바랍니다... 흑흑...
>>627 >>62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찾아가는 재앙 삼대장이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36 카야주 (950P4X2ujE) 2020. 10. 11. 오후 11:51:16근데 찾아가는 서비스 개시한 신들이 모두 재앙신이네ㅋㅋㅋㅋㅋ
>>629
카야챠(거대뱀): 허나 이 녀석이 나를 땅꾼에게 팔려고 했단말이네!!(항-변 -
637 나쿠루주 (sDWqNEMo3s) 2020. 10. 11. 오후 11:5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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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8 사토주 (HMzDYUHGmM) 2020. 10. 11. 오후 11:51:31캐릭터적으로는 신한테 휘말리지 않고 평범한 삶을 보내는 게 좋은 게 아닐까요?
그래서 저는 호감도를 안 쌓는 거에요.... 못 쌓는 게 아니라...
어라... 왜 눈물이...? -
639 미쿠주 (VPOsd/E5B.) 2020. 10. 11. 오후 11:51:48>>587 무척 가능합니다 마마..!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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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 해나주 (oFunepdbzg) 2020. 10. 11. 오후 11:51:56해나한테 신밍아웃하려는 신이 렌야말고 또 있을까? 일단 렌야는 확정이고 다른 애들은... 어 솔직히 해나가 다른 신들보면 어떻게 반응할지를 모르겠다. 얘 왜 나랑 내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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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 해나주 (oFunepdbzg) 2020. 10. 11. 오후 11:52:21나뚜루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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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 코요주 (gFezXZwa7U) 2020. 10. 11. 오후 11:52:25>>637 요시요시. (쑤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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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 아오이주 (Nfcp87gkwc) 2020. 10. 11. 오후 11:52:30아무튼 모처럼 무신 아오이가 등장하는게 8분정도 남았는데 이 타이밍에 무신 아오이 캐입으로 질문을 받아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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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 사토주 (EM48yA3oZY) 2020. 10. 11. 오후 11:53:16>>643 싸인해달라고 하면 해주시나요?! (대충 옛날풍 거친 붓글씨 명 생각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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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5 과학 판독기 (sFz0bU6jyY) 2020. 10. 11. 오후 11:53:23>>633 아앗 아직 내일밤이 아니군...화 화요일 밤...!
헉 시오주의 수련 응원합니다...
>>636 " Science " -
646 카야주 (950P4X2ujE) 2020. 10. 11. 오후 11:53:31나꾸루주 어서와~
>>638 그대는 카야챠와 안면이 텄으니... 이제 곧이다 조금만 기다려라 크크킄(???
>>640 개인적으로는 카야챠가 해나한테 신밍아웃 했을 때 반응이 넘모 기대되는것입니다 -
647 해나주 (oFunepdbzg) 2020. 10. 11. 오후 11:53:31>>643 아오이님 갠적으로 신자 삼고싶은 캐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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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8 나나세주 (X6IdjV109c) 2020. 10. 11. 오후 11:53:37나나세는 신이랑 일상을 돌려본 적이 없다고~~ :3 (자기합리화중) 저번에 소규모 수다에서도 다들 인간이었구,,, ㅋㅋㅋ 개인적으로 첫신 일상이 누가 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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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9 아오이주 (Nfcp87gkwc) 2020. 10. 11. 오후 11:53:47나뚜루주 어서와!!!!!!
재앙신 삼대장...
산으로 가면 카야가 재앙(이라고 쓰고 관심)
바다로 가면 카이가가 재앙(이라고 쓰고 관심)
가만히 있으면 아오이가 재앙(이라고 쓰고 전쟁)
을 벌인다... 햣-하 도망쳐도 종-말 이야 종-말 -
650 나나세주 (X6IdjV109c) 2020. 10. 11. 오후 11:53:51나쿠루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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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1 마리아주 (9qmh4ZcO1U) 2020. 10. 11. 오후 11:54:01신밍아웃... 마리아는 당할 일이 별로 없을 것 같은 기분이..(흐느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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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2 카야주 (950P4X2ujE) 2020. 10. 11. 오후 11:54:03>>634 아아... 이것도 해보고 싶어! 의도치 않게 들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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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 K ◆BBnlJ5x1BY (VkwG2KYk/E) 2020. 10. 11. 오후 11:54:19>>627 도와주십시오! 아오이님!! (다급)
>>63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째서 갑자기 뱀주인자리에요!
>>636 백호:그럼 인간이 거대뱀을 보면 땅꾼을 부르지. 거대 뱀님 그러겠어?!
케이:(뭔진 모르지만 거대 호랑이가 있다.)
케이:(침착하게 동물원에 전화를...)
케이:(번호를 모름)
케이:(인터넷으로 검색중)
백호:좋아. 기억을 지우자. (그거 안됨)
>>637 좋은 밤~! 나쿠루주! >.</ -
654 해나주 (oFunepdbzg) 2020. 10. 11. 오후 11:55:09>>646 해나 처음에는 야 와이라노 했다가 거대뱀 모습보고 사색될 것 같은데. 막 한국어 튀어나올걸... 내 친구가 사실 신이었다니! 이러면서 경악하고. 근데 그 이후에는 그냥 덤덤할 것 같다. 신이라고 딱히 카야 특별대우하지 않고 그냥 덤덤하게 대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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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5 사토주 (HMzDYUHGmM) 2020. 10. 11. 오후 11:55:21누구신 정체 실수로 봤다가 허락 못받아서 기억 제노사이드커터 당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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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6 카야주 (950P4X2ujE) 2020. 10. 11. 오후 11:55:25옛날 인간들은 거대 뱀님이라고 부르면서 떠받들어 줬으니까 현대에도 그러겠지하고 생각하던 카야챠... 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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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7 카야주 (950P4X2ujE) 2020. 10. 11. 오후 11:56:10켄야한테 보여준건 시트에 있는 인간형 신 모습이긴 했지만... 역시 켄야에게도 거대 뱀 모습을 보여줄 걸 그랬어...(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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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8 유타카주 (sFz0bU6jyY) 2020. 10. 11. 오후 11:57:07>>640 할 저 이거 렌야도 그렇지만...아니다 렌야는 예외임 해나 한쿡인이잖아여 일본식 신토에 되게 면역없을 거 같아서 궁금합니다 놀라기보다도 얼떨떨해하지 않을까여 지금 내가 뭘본거지 싶고...제속의 해나 약간 뼛속까지 한쿡인이라 한쿡문화에서의 신이랑은 전혀 다른 존재를 보면...
그니깐 렌야가 신밍하기 전에 다른 친구들 신밍 보면 굉장히 당황할거같아여 이게 뭐야???< 이런느낌?
근데 납득 끝나고나면 걍 예전처럼 대하지않을까? 그것이 바로 한쿡인이기 때문
나꾸루주 어서와여~!~!~!
>>643 닝겐에 대해서 어떡게 생각하십니가... -
659 무신 아오이 (Nfcp87gkwc) 2020. 10. 11. 오후 11:57:12>>644 "음!!! 귀여운 녀석이로구나!!! 이 나의 친필 서명이 필요하다니!!! 좋다!!! 조금 비린내가 날지도 모르지만 받아가거라!!! 무얼, 걱정하지 않아도 네놈이 생각할만한 일은 하지 않았다!!! 자라피로 쓴것 뿐인게야!!!"
>>647 "이상한 말을 하는구나. 당연히 전부다. 전부 나의 발밑에서 태평할 것인데 그런 말을 하는것이 오히려 불손하구나!!! 으하하하!!!" -
660 코요주 (gFezXZwa7U) 2020. 10. 11. 오후 11:57:30>>652 코요가 우연히 뱀 모습 카야를 보면 호기심은 생길지도. 모지 저거 진짠가..? 이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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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1 사토주 (HMzDYUHGmM) 2020. 10. 11. 오후 11:57:593분 후부터 하나비마츠리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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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2 K ◆BBnlJ5x1BY (VkwG2KYk/E) 2020. 10. 11. 오후 11:58:03아무튼 신밍아웃은 여러분들의 자율에 맡기겠습니다. 아웃팅이 되었건 뭐가 되었건.. 그런데 아웃팅이 되면 사실 어지간한 상황이 아닌 한 기억이 지워질 가능성이 정말 높기 때문에 저도 뭐라고 하긴 힘드네요. 그러니까 그 당시에만 놀라고 아웃팅당한 신이 원하지 않으면 바로 그 기억이 차르륵 되어버리기 때문에.. 더더욱.
일상 소재로는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
663 K ◆BBnlJ5x1BY (VkwG2KYk/E) 2020. 10. 11. 오후 11:58:39무신 아오이에게 질문인가. 그렇다면 지금 아오이의 가장 큰 목적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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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4 렌야주 (F74vfR.jkE) 2020. 10. 11. 오후 11:58:45나크루주 어서오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츠바사의 진지빤 신밍 기대중입니다 ^^
>>6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분 교차편집 영상 제 좋아요 항목에 많이 들어있습니다.. 마자요 저 러블리즈 영상도 다 찾아봤어요..근데 저런거 보면 진짜 세세하게 공을 들이는구나 싶고.. 너무 신기해요.. 아 너무 좋다.. 그 뭐지 트러블 메이커 노래중에 내일은 없어 라고 있는데 전 렌해 같이 그거 하면 오질거 같다고 늘 생각해요 ^^헉 영상 보고 왔는데 넘 찰떡이다... 손쓰는 안무 잘 하는 거면 하나 하나에 디테일도 되게 잘 살리겠네요 ㅜㅜ약간 해나 춤선 이쁘고 안무 하나하나에 박력 넘칠 거 같아요.. 아 넘 이쁘겠다 지금 머리색이랑 잘 섞여서 진짜.. 찰떡이에요.. 렌야는 아마 검은색 유카타 입지 않을까요? 무늬 암것도 안 들어간 거~ -
665 나쿠루주 (sDWqNEMo3s) 2020. 10. 11. 오후 11:58:45신 모습 드러내서 괴상하면 괴상할수록 나쿠루가 좋아한다. >:3 (이상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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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 무신 아오이 (Nfcp87gkwc) 2020. 10. 11. 오후 11:59:16>>658 "인간... 인간인가... 불경하고 불손하면서도 또 대단히 사랑스러운 녀석들이지. 내가 손만 대더라도 터져나가겠지만 아주 좋아한다. 그 녀석들이 바치는 원망도 두려움도 모두 내가 한없이 사랑하는 것이다. 이정도면 대답이 되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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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7 미쿠지 - 카이가 (VPOsd/E5B.) 2020. 10. 11. 오후 11:59:33"기술 면에서도 제 제자가 우위예요, 본래 힘 있는 사람이 제 몸 쓰는 법도 잘 아는 게 당연하지 않나요."
이것은... 그저 팔불출이 아닐까? 뻔뻔스레 고개를 까딱여 보인 점복신이 냉큼 동의한 해난신을 보며 눈을 가늘게 떴다. 이거야 원, 믿는 구석이 있어서 하는 말 같기는 한데 그렇다고 한번 내건 조건을 무를 수도 없고. 이렇게 된 이상 가볍게 받아들이고 대가를 조정하는 쪽이 차라리 낫다. 대가는 뭘로 할까? 하는 물음에 당장 떠오르는 것은-
"진 쪽이 밥이라도 한 끼 사는 것으로 할까요? 사람 몸 기준으로 한 끼 이야기하는 거예요, 본신으로 이야기했다가는 아무리 부어도 끝이 없을 것 다 압니다."
파도에 무엇을 부어 배를 채울까. 생각만 해도 막막해지는 상상에 재빨리 고개를 저은 소년이 인간 모습으로, 하고 못을 박았다. 그렇대도 보통 사람보다야 많이 먹겠지만 그 정도는 진 쪽이 감내해야지. 물론, 소년이 이긴다고 하면 양 대신 질로 승부할 생각이었으니 서로 억울할 일은 없을 것이다. -
668 카야주 (950P4X2ujE) 2020. 10. 11. 오후 11:59:54>>660 ㅋㅋㅋㅋ상상만 해도 짜릿하군...(?
아웃팅당해도 카야챠는 상대가 비밀만 잘 지켜준다면 오케이라고 생각할지도.. 가능하면 이걸 계기로 내 신자가 되면 좋겠군!하는 것도 있고...
아 물론 카야챠한테 거짓말 했다가 들키면 대대손손 재앙이니까?(? -
669 렌야주 (fz3S9VFKPM) 2020. 10. 12. 오전 12:00:18>>643 아오이님 그랑블루 버서스 하십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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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 미쿠주 (/sNWhXU1Dg) 2020. 10. 12. 오전 12:00:30미쿠주는 먼저..! 쓰러지겠습니다..! 시오주 제가 낼 꼭 이어노을게요낼봐요존밤굿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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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1 레이주 (FJyD6Itrdw) 2020. 10. 12. 오전 12:00:47잠시 씻고온 사이에 나메가 이렇게 밀려있었다니 ^q^.. 시오주야 금방 답레 가져올게..
>>556
🐍🐍🐍🐍🐍🐍🐍 😍😍😍😍😍 역시 카야챠는 무심한듯한 눈이 매력 포인트야..
>>557
햇님 또 뿔났다 ^ㅇ^
>>559
헉.. 되게 의외다 X0 지금의 케이랑은 완전 정반대라.. 가만 보면 가미아리에는 초안과 다른 캐릭터들이 많은데 케이도 그중 하나였구나
>>560
맞다 맞다!! 너무 부러운거시다 크와아앙 >:3 🔥🔥🔥🔥
>>567
아암..! ( ˊᵕˋ ) 월요일 앞두고 엄청 탱자탱자 놀았지~ 렌야주는 잘 놀다 왔어?? 오늘 조금 피곤해보이는데 ≖‿≖
>>586
아마 언급만 안했다 뿐이지 몇몇 신님들도 사정은 비슷하지 않을까 ㅋㅋㅋㅋㅋㅋㅋㅋ ^ㅇ^
맞아.. 뭔가 헬창 이미지가 됐는데 사실 아라이는 그것보다 H2 히데오 같이 풋풋하고 밝은 그런 캐릭터라고 생각하거든
>>606
( ͡~ ͜ʖ ͡°) (찡긋) -
672 카야주 (z2YkIvFmuI) 2020. 10. 12. 오전 12:00:50미쿠주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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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3 유타카주 (.oy9niewCs) 2020. 10. 12. 오전 12:00:50>>648 헐 그러네 ㅋㅋㅋㅋㅋㅋㅋㅋ 궁금하다 저...저 나나세 적폐캐해 하자면 안정의 미소녀 같은 느낌이라서 누가 두둥 신밍! 해도 첨에만 잠깐 놀라고 와 신기하다~ 능력뭐야? 하고 눈 반짝거릴 거 같다는...그런...
>>651 아니다..!!!!! 마리아도 당할수있다!!!! 마리아도 진짜 아가씨다운 덤덤함으로 생각지도 못했네요 < 하면서 표정은 전혀 안놀란표정...막 이럴 것 같슴... -
674 사토주 (eY/CRcoGHE) 2020. 10. 12. 오전 12:01:31레이주의 이모티콘이 진화했어! ( ͡~ ͜ʖ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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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 무신 아오이 (eEtWXrJiOw) 2020. 10. 12. 오전 12:01:35>>663 "흠, 역시 제일의 목표는 카야녀석과의 승부에서 이기는 것이지!!! 당시에는 정신이 아득하여 패배했지만 그 후에는 이기지 않았느냐. 하지만 제대로 된 승부는 아직인게다. ...그래, 어떠냐. 누가 손윗누이인지는 보면 알지 않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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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6 유이토주 (kaD9E2SZ4U) 2020. 10. 12. 오전 12:01:56레이주가 답변을 마구 들고 오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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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7 카야주 (z2YkIvFmuI) 2020. 10. 12. 오전 12:02:11레이주 어서와~ 후후 주말의 화력... 무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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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8 렌야주 (fz3S9VFKPM) 2020. 10. 12. 오전 12:02:17>>671 오늘 하루 잼게 보내신 거 같아서 다행이에요~ ㅜㅜㅜㅜㅜㅜ 전 오늘 하루종일 잠만 잤네요 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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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9 코요주 (QnNV4RmS/o) 2020. 10. 12. 오전 12:02:31미쿠주 잘 자. 좋은밤 되라구.
>>668 코요 : 에. 비밀은 지키겠지만 신자는 좀 그런대요.
신자로 영입하는 건 최종 퀘스트라 난이도가 제일 높다는게 학계의 청설모. -
680 카야주 (z2YkIvFmuI) 2020. 10. 12. 오전 12:02:46>>675
이 답변을 카야챠가 싫어합니다(? -
681 유타카주 (.oy9niewCs) 2020. 10. 12. 오전 12:02:49>>666 헉 타케아오노미코토사마.. 생각보다 인간에 대해서 사랑스럽게 보고 계셨구나...물론 신적으로 애정을 가지는 거긴 한데 그럼에도 저 정도의 애정이라도 있다는 것이...참...좋네여...
예전에 인간 아이 길러본 게 영향이 있나..? -
682 무신 아오이 (eEtWXrJiOw) 2020. 10. 12. 오전 12:03:43>>669 "오히려 물어보겠다만, 왜 이몸이 하지 않은다고 생각한게냐!!! 이미 이번 시즌패스까지 사두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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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3 카야주 (z2YkIvFmuI) 2020. 10. 12. 오전 12:03:52>>679
카야챠(뱀무룩): 그...그런가... 그럼 비밀만 지켜주게나...
이래놓고 호시탐탐 신자영입을 노리는 카야챠...지만 카야챠는 댕청해서 아무런 효과도 없겠지... -
684 코요주 (QnNV4RmS/o) 2020. 10. 12. 오전 12:03:54레이주 어서와. 일일히 답 다는거 진짜 볼때마다 정성이 느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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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5 K ◆BBnlJ5x1BY (Gs1OGEGALQ) 2020. 10. 12. 오전 12:04:26>>670 잘 자요~! 미쿠주! >.</
>>671 케이의 초안이라기보다는 수많은 캐릭터들 중 MPC로 픽미픽미픽미업이라는 느낌이었어요. 그러니까 전에도 밝힌적이 있지만 인간,신,남,녀 이렇게 조합을 나눠서 총 4개의 캐릭터가 있었으니까요. 그때 누구로 설정하느냐..에서 구상하던 케이스 중 하나랍니다. 케이라는 캐릭터의 초안은 사실 지금과 별 차이 없답니다!
>>675 정말로 다메가미 후타리에게는 누가 언니냐...는 매우 중요한거군요. (끄덕) -
686 나나세주 (xQRQ1BTtGM) 2020. 10. 12. 오전 12:04:38미쿠지주 안녕히 주무세요~!!
>>673 ㅋㅋㅋ 그래요? ㅋㅋㅋ 근데 나나세는 공설 미인은 아니라는 점 :3 시트에 대놓고 미인처럼 보이진 않는다 했다구요~~
흠... 신밍이라 아마 처음엔 놀라지 않을까요? 도쿄 도시인에다가 어머니 아버지 모두 무교셔서 ㅋㅋ 해봤자 그러니까, 네가 메시아라고? 오... (서양에 찌들어버린 사고) 이러다가 신인게 실감 가면 흠 아마 걱정부터 하지 않을까... 아무래도 인간은 빨리 죽고 신은 오래 사니까? (끄덕끄덕) 사실 신밍당하면 뭘 할지 소소하게 생각해둔게 있긴 합니다 ㅋㅋㅋ -
687 K ◆BBnlJ5x1BY (Gs1OGEGALQ) 2020. 10. 12. 오전 12:05:45아무튼 12시가 넘었으니 지금부터 수학여행 일정은 공식적으로 끝나고 한달이 지나 방학이 되었고 하나비마츠리가 시작되었습니다! 즐기실 이들은 편하게 즐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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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8 코요주 (QnNV4RmS/o) 2020. 10. 12. 오전 12:06:02>>683 뱀무룩한 카야챠를 코요주가 좋아합니다. 귀여워. 흐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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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 유타카주 (.oy9niewCs) 2020. 10. 12. 오전 12:06:06>>671 ㅋㅋㅋㅋㅋㅋㅋ ㅇㄴ맞아여 피지컬은 종쿡이지만 헬창은 아니라구,,, 걍남고딩입니다 레이주제사랑을받으시라 싫다고여? 그냥받아
ㅋㅋ ㅋ ㅋ ㅋ ㅋ ㅋㅋ 그...그렇지여 미쿡 빈부격차 심한거처럼...신계에도 레이처럼 자금난에 시달리는 친구들 없지않을것이다...역시 신계에도 보험제도가 있어야 -
690 카야주 (z2YkIvFmuI) 2020. 10. 12. 오전 12:06:14와~ 방학이다~
밤낮이 바뀐채로 게임삼매경에 빠진 카야챠가 눈에 선하구나... -
691 유이토주 (IF4tF78aC2) 2020. 10. 12. 오전 12:06:39카야차...! 몸생각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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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2 마리아주 (qApNteOZ3o) 2020. 10. 12. 오전 12:06:53>>673 사실 신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겠지요...
아마 별 신뢰도 없이 갑자기 신이라고 신밍아웃한다면 혐관 스택이 +1 오릅니다. 근데 보자마자 신밍아웃하는 경우는 잘 없지요..?
자는 분들 다들 잘자요! -
693 코요주 (QnNV4RmS/o) 2020. 10. 12. 오전 12:07:00날짜 하루가 바뀌었을 뿐인데 한달이 지나버리는 가미아리. 놀라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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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4 아오이주 (eEtWXrJiOw) 2020. 10. 12. 오전 12:07:29다들 잘자!!! 레이주 어서와!!!!
>>680 아오이 : 에헤헤... 아, 아무말 못해서 빡친거지? 있지 지금 어떤기분? 어떤기분?
>>681 그렇다기보다는 신으로서 태어났을때에는 농경신의 이미지도 있었으니 말이야- 전반적으로 모신이라는 느낌도 있었으니 단순히 그게 무신 겸 재앙신이 되면서 저런 방향으로 바뀐것 뿐이다-
아오이의 오타쿠화도 인간은 이런것을 만들어낸 것이냐!!! 하다가 으헤헿 츠루야씨 귀여웡 하는 느낌의 히키니트 어따꾸가 되어버린 것이야 -
695 K ◆BBnlJ5x1BY (Gs1OGEGALQ) 2020. 10. 12. 오전 12:08:12situplay>1596242710>183
아직 못 보신 분들을 위해서 시작레스!!
>>693 그거야 게절이 한달 단위니까요! 하나비마츠리만 아니면 수학여행 끝난 직후로 돌려도 상관은 없는걸요! -
696 아오이주 (eEtWXrJiOw) 2020. 10. 12. 오전 12:08:16WA! 방학!! 인싸 축제!!!
분명 방문밖으로 나가지도 않을 것같다(골똘 -
697 유타카주 (.oy9niewCs) 2020. 10. 12. 오전 12:08:18미쿠주 잘 자여~!~!~!
>>686 헉 그럼 그냥 안정의 소녀..
ㅋㅋㅋㅋㅋㅋㅋ 아앗 적폐캐해 장렬히 실패 근데 걱정하는거 되게 현실적이라 나나세답네여,,,신밍때 나나세주가 정해두신것을 보기위해...빨리 재앙신님들이 찾아가야... ㅋ ㅋㅋ ㅋㅋ ㅋ ㅋ ㅋ 저 정말 보고싶어서 그럽니다 ^^ -
698 해나주 (CwD2EXts5Y) 2020. 10. 12. 오전 12:08:53>>658 와 유따까주 캐해 진짜 잘해... 이거 찰떡이다. 맞아맞아. 일본에 온갖 신 다 있는데 해나는 그런 거 잘 모르니까 뭔 신이 쨘! 하고 본모습 보이거나 신밍아웃하면 ?!?!?!?!?!?!?!?!??!?!?!?!? 막 이럴걸. 그러다가 적응되먼 다시 평소처럼 대해주고... 쓰앵님한테 오늘도 캐해를 배워갑니다.(머리박)
>>664 앗 귷님 아시는구나! 정 말 좋 습 니 다 ! 럽리 넘 좋지. 개인적으로 오블리비아테 넘 조아. 내일은 없어 당근 알지. 근데 트메 안무수위가... 높지 않아...? 아닌가. 내 기억속의 트러블 메이커가 왜곡되어있나? 안무영상 찾아봐야겠다. 해나가 이래뵈도 대형기획사 오디션을 춤으로 뚫은 사람이라 춤 하나는 자신있어해. 춤선이 좀 살랑살랑이라기엔 박력넘치는 편이라고 해야하나? 그래서 남돌 춤 커버에 되게 잘어울린다. 그 위키미키 최유정같은 춤선이라고 하면 이해가 쉬우려나? 헉 검은색 유카타 렌야랑 찰떡이다ㅠㅠㅠㅠㅠㅠ 해나가 보면 저승사자라고 놀릴 것 같은데 아 맞다 일본에 저승사자 없지 이러고 츄우기될듯. 근데 생각해보니 렌야가 저승사자랑 비슷한 존재긴 하네?! 렌야 사신이자너... -
699 K ◆BBnlJ5x1BY (Gs1OGEGALQ) 2020. 10. 12. 오전 12:09:02(아무리 생각해도 서로 페어인 다메가미 후타리는 각자 창문 너머로 불꽃놀이를 볼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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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코요주 (QnNV4RmS/o) 2020. 10. 12. 오전 12:09:18방학 동안 악몽을 꾸는 횟수
.dice 0 30. = 28 -
701 사토주 (9y8VpOmLRc) 2020. 10. 12. 오전 12:09:19날짜 하루가 바뀌었을 뿐인데 한달이 지나버린다 하니까 스X듀밸리가 떠오르네요
한 달은 30일이라고 말하는 고인물들... (먼산) -
702 카야주 (z2YkIvFmuI) 2020. 10. 12. 오전 12:09:25>>694
카야챠: 흥, 역시 맨 처음에 이겼을 때 끝냈어야 했다... 괜히 자비같은 것을 베풀었더니 하늘 높은 줄을 모르고 이리도 까불거리는구나!(으르릉(? -
703 아오이주 (eEtWXrJiOw) 2020. 10. 12. 오전 12:09:26>>699 일상(라인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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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 사토주 (9y8VpOmLRc) 2020. 10. 12. 오전 12:09:34>>700 ??? 코요 뭐야 왜 꿀잠못자...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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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5 카야주 (z2YkIvFmuI) 2020. 10. 12. 오전 12:10:20>>700 엣 뭐에오 이건(동공지진
>>69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도 지금... 막... 그 생각이 강렬하게 들기 시작했읍니다...(흐릿 -
706 아오이주 (eEtWXrJiOw) 2020. 10. 12. 오전 12:10:23>>702 아오이: 뱀이 하늘을 볼 수 있던가...? 아니, 그, 저기 그 놀리는거 맞는데(으르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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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 K ◆BBnlJ5x1BY (Gs1OGEGALQ) 2020. 10. 12. 오전 12:10:33>>700 방학 동안 악몽을 28번 꾸면 그냥 거의 매일이잖아요! (흐릿)
>>701 그 게임 계열처럼 여기도 계절이 흘러가는군요. (시선회피) -
708 해나주 (CwD2EXts5Y) 2020. 10. 12. 오전 12:10:43머야 꼬요요 왜 악몽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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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9 유타카주 (.oy9niewCs) 2020. 10. 12. 오전 12:10:46>>692 아 그래여?? 헉 그러겟구나 머리박음,,,미안 말야쟝 깜박햇4ㅏ... 그래도 여지를 남기시는거 보니까 신뢰하는 인물한테는 또 다른가보군여 기대됨...
>>694 아하 모신서타일... 정말...조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간은..신도 혹할만한것을 만들어버린 것이다. 역시 인간 ㄷㄷ -
710 마리아주 (qApNteOZ3o) 2020. 10. 12. 오전 12:11:23코요... 악몽..(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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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 아오이주 (eEtWXrJiOw) 2020. 10. 12. 오전 12:11:27???????????????? 꼬요 악몽꾼다고???????????????????????????????????????
>>709 인류 문명(빠지면 못나옴) -
712 나나세주 (xQRQ1BTtGM) 2020. 10. 12. 오전 12:11:58>>697 ㅋㅋㅋ 그래도 친해지면 짱친된다구~~ 거리둘 일은 없을 듯...? 그리고 좀 좋아합니다 ㅋㅋ 아무래도 일상적인 경험은 아니잖아요? 얘 은근 허영심있어서 나 특별 취급 받나봐 이러면서 좋아하기도 하고 ㅋㅋㅋ 아주 틀린 캐해는 아니었다~~ ^0^ 그리고 진짜 별 거 아니에요 ㅋㅋㅋ 그냥 흠 글을 쓰기 시작한다,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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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 K ◆BBnlJ5x1BY (Gs1OGEGALQ) 2020. 10. 12. 오전 12:12:16일단 문명레벨은 신계보다는 지상이 좀 더 높은 편이긴 하니까요! 아직 신계에서는 삐삐를 들고 다닌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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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 코요주 (QnNV4RmS/o) 2020. 10. 12. 오전 12:12:30>>704 >>705 >>707 그러게. 방학 망했네 하하.
>>708 악몽은 자주 꾸는데 깨면 다 잊어. 근데 한달에 28번이면 싫어도 기억나겠다. -
715 카야주 (z2YkIvFmuI) 2020. 10. 12. 오전 12:12:39>>706 카야챠: 놀린다니 누가 누구를 말이냐? 지고서는 방에 틀어박혀 두문불출하던 녀석이 할 말인가?(진짜 싸우는 거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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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 나나세주 (xQRQ1BTtGM) 2020. 10. 12. 오전 12:12:49>>700 ??? ㅇ0ㅇ 무슨 일이죠????????? 그정도면 잠 못잔다구요.....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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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 시오 - 미쿠지 (9J4X6v8s06) 2020. 10. 12. 오전 12:13:05"후후후······ 오늘날의 전통은, 양복과 캐주얼이죠. 저는 단지······ 오래된 것을 기억하고 있을 뿐이에요."
하고로모 시오는 현관문을 활짝 열고 안쪽으로 팔을 뻗어, 귀빈을 부드럽게 안내하고자 했다. 이곳은 손님 또한 알고 있을, 하고로모 시오의 부모님의 가게. 몸집 작은 소녀 하나에게는 대단하다 싶을 정도로 넓은 공간감이었지만, 그 공간에 감도는 기운은 하고로모 시오와 일체의 감응을 이루고 있었다. 이곳은 인간의 마을에 자리잡은 옷의 공간. 신이라면······ 이 가게의 구조를 살피는 것만으로도 「신」을 읽을 수 있을지 몰랐다.
"유카타인가요. 피륙은 일반적으로 친척의 공장에서 납품받아 옵니다만······"
시오는 다시 한 번 손님의 외양을 위아래로 살폈다. 신이 틀림없다. 이 자의 앞에서라면 잘못 천기를 발설하는 일은 되지 않을 것이다. "고급품은 천계의 베틀에서 저희 가족이 손수 짜낸 것들이에요. 메이드 인 헤븐, 이죠. 자수를 넣어 달라고 하신다면, 시간 내로 못 넣어드릴 건 없습니다만······."
안경 너머로 실없이 웃는 시오의 눈매가 한결같다. 시오는 손가락을 벌려 다섯 손가락의 끝을 서로 가만히 맞대고 있었다. 이 손가락 끝에서 솔기가 흔적 없이 봉해진 옷들이 나온다. 천자만홍을 전사해 낸 자수가 짜여 나온다. 그 손가락이 얼마간 걸어간 끝에 벽에 걸려 있던 줄자를 부드럽게 낚아채었다.
"일단 치수를 재시죠! 몸에 맞춘 유카타는 입어 본 느낌부터가 다르실 거예요." 시오는 줄자를 능숙하게 길게 늘여, 가게를 찾아온 신의 몸 쪽으로 가까이 다가간다. -
718 사토주 (9y8VpOmLRc) 2020. 10. 12. 오전 12:14:00침착하게 해신님의 신사에 차와 제물을 던져넣고 꿀잠을 소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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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아오이주 (eEtWXrJiOw) 2020. 10. 12. 오전 12:14:34>>>>>>>>신계에서는 삐삐를 들고 다닌다<<<<<<<<<
분명... 패미컴이 최신문물인 이상향일거야...
>>715 아오이: 그 두문불출하던 녀석한테 진것도 너거든요? 네 끝났죠?(진짜 싸우는 거 맞으니 걱정하지 맙시다)(??? -
720 카이가 - 유타카 (mbvixyEo2A) 2020. 10. 12. 오전 12:14:57"내 말은 대충 듣고 좋을대로 생각해도 돼. 딱히 거짓말 섞진 않았으니까."
제 쪽을 바라보다 휙 시선을 돌려버리는 것을 또 놓치지 않는다. 그는 다분히 고의적인 수순으로 유타카가 눈을 돌린 방향으로 얼굴을 불쑥 내밀면서 "왜 그래?"하고 묻기까지 했다. 하지만 놀래키려는 건 잠깐이라는 듯 그러고는 곧바로 자세를 바로 돌린다. 등 뒤로 손깍지를 끼고 느긋하게 걷는 걸음이 가볍기만 했다.
"별 건 아니고 그냥 그렇다고. 예리한 사람은 재밌지 않아?"
그는 그렇게 말하고 짓궂게 웃으며 유타카의 등을 툭툭 두드리려 했다. ……역시나 그대로 맞아준다면 가볍게 툭툭 건드리는 손짓에 비해 가해지는 충격이 강하리라 예상된다. "근데 왜 멈췄어?"하고 물으면서 모르는 척도 했다.
역시나 직감이 맞았다. 토우카의 이질적인 수준에 닿은 재능만큼은 아니더라도, 유타카는 꽤 본능이 좋았다. 해난신은 그 권역의 특성상 사람의 두려움을 선명하게 읽어낼 수 있다. 막연하게 경직된 그 반응을 보고 확신을 얻게 된 것이다.
그렇다면 무엇이라도 아는 게 있을까? 반응을 보아서는 그건 아닌 듯싶고. 남몰래 눈을 이리저리 굴리며 여러 것들을 생각하다 저 역시 걸음을 빨리 하여 유타카의 뒤를 종종 따랐다.
"응. 안 돼?" -
721 K ◆BBnlJ5x1BY (Gs1OGEGALQ) 2020. 10. 12. 오전 12:15:08>>719 아마 게임으로 가자면 말씀하신대로 8비트 패미컴이 성행하는 느낌일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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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 시오주 (9J4X6v8s06) 2020. 10. 12. 오전 12:15:24코요...... 방학 마지막 이틀에 행복해지는 거구나......! 비공식 마마인 시오주는 믿고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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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카야주 (z2YkIvFmuI) 2020. 10. 12. 오전 12:15:31ㅋㅋㅋㅋ아오챠랑 카야챠... 불꽃놀이 보면서도 계속 서로 치고받고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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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 코요주 (QnNV4RmS/o) 2020. 10. 12. 오전 12:15:46>>711 다이스가 그렇대. 수근수근.
>>716 흑흑 나나세마망 코요 꿀잠 좀 재워조요... -
725 해나주 (CwD2EXts5Y) 2020. 10. 12. 오전 12:16:19다메가미사마들 왤케 귀엽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넘 귀엽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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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 코요주 (QnNV4RmS/o) 2020. 10. 12. 오전 12:16:24>>722 네? 방학 시작하고 이틀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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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 렌야주 (XJFKvTNtNA) 2020. 10. 12. 오전 12:16:39>>698 헉 오블리비아테 아시는구나 저 그거 안무랑 노래 넘 좋아해요,, 사실 얼마전에 접했는데 안무보면서 해나랑 찰떡일 거라 생각했습니다^^ 저도 예전엔 글케 생각했었는데.. 요즘 다시 보니까 그냥 평범하더라구요..저 사실 해나 춤 잘 춘다는 설정 너무 좋습니다 ㅜㅜㅜㅜㅜ 담에 렌야 앞에서도 안무 보여줘야한다..저 찾아보구 왔는데 단박에 이해해버렸어요.. ㅋㅋㅋㅋ아 맞아요 해나가 렌야 저승사자라고 놀리다가,, 훗날 렌야가 사신인거 알게되면 어떤 반응 보일지 너무 궁금해요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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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K ◆BBnlJ5x1BY (Gs1OGEGALQ) 2020. 10. 12. 오전 12:17:39아무리 생각해도 저 악몽은 지금까지 본 일상들로 추론해보면...(흐릿)
누군가가 정신적 힐링을 시켜주는 수밖에! -
729 마리아주 (qApNteOZ3o) 2020. 10. 12. 오전 12:17:42사실 온전했으면 신뢰 높을 때 신밍아웃 시에 호감도가 0로 회귀할 가능성이 가장 높았는데. 온전하질 못해서 이래저래 변수가 많아요..(고개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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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나나세주 (xQRQ1BTtGM) 2020. 10. 12. 오전 12:17:47>>724 흑흑 나나세의 뒷목치기! 이거 한 방이면 글쎄 정신을 못차려~~ 는 농담입니다. 자장가 불러주겠죠 히히 아니 근데 왜 때문에 악몽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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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레이주 (FJyD6Itrdw) 2020. 10. 12. 오전 12:18:30신밍아웃 이야기가 나와서 나도 한마디 하자면 ^v^.. 누군가의 앞에 일부러 모습을 보일리는 없겠지만 아마 보이게 된다면 츠키카게노오우지 본연의 모습을 잠시동안 빌려서 자신을 증명할거라고 생각해 ( ˊᵕˋ ) (옛날모습)
>>674
오호.. 눈치가 빠르시구만 ≖‿≖ 아무튼 내일부터 하나비마츠리니까 시간 되는대로 불러줘 ^ㅇ^ 사토하고는 한번도 못만나봤는데 이번 기회로 쭉 돌릴 수 있게 돼서 너무 좋다..
>>676 >>684
오가는 이야기들이 너무 재밌어보여서 ( ͡° ͜ʖ ͡ °) 나도 모르게 막 앵커를 달게 되더이다..
>>678
^.^ 저번주에 엄청 열심히 달렸구나 ㅋㅋㅋㅋㅋㅋㅋ.. 나는 탱자탱자 놀아서 그런지 오늘 쌩쌩했어.. 내일부터 죽음이지 이제 😭😭😭
>>685
맞아 저번에 캡틴이 여러 개 있었다고 얘기해줬지.. 나역시 저번에 말했던 그대로 어떤 모습의 캐릭터가 나와도 각자 다른 매력이 있으니까.. 다른 캐릭터의 모습은 어땠을까? if를 떠올리면 막 흐뭇해지고 그래.. ^v^ -
732 아오이주 (eEtWXrJiOw) 2020. 10. 12. 오전 12:20:09>>721 >>>8비트<<<
>>723 아마도... 평온하게느 끝나지 않을것...
>>726 아앗... 아아앗... -
733 K ◆BBnlJ5x1BY (Gs1OGEGALQ) 2020. 10. 12. 오전 12:20:14>>731 과연 레이는 누구에게 신밍아웃을 할 것인가. (두근두근)
아무튼 개인적으로는 케이를 돌리게 되어서 그런지 이 아이가 애착이 크답니다. 돌리면 돌릴수록 캐릭터에게 애정을 가지게 되는 스타일이다보니..그렇게 되네요! -
734 레이주 (FJyD6Itrdw) 2020. 10. 12. 오전 12:20:57아차차.. 빨리 답레 써야지 ㅠㅠㅠ 반겨주는 레스들 고맙구 나도 반갑구 그런데... ^ㅇ^ 시오 답레도 쪄와야하고.. 새로고침 할때마다 계속 레스는 올라가고 ㅋㅋㅋㅋㅋㅋㅋ ㅠㅠ.. 일일이 답레 못줘서 미안합니다 。゜゜(´O`) ゜゜。
-
735 코요주 (QnNV4RmS/o) 2020. 10. 12. 오전 12:21:00>>728 하지만 아무도 모르자나? 아마 안될거야. (드러눕)
>>730 뒷목치기 좋은데 한방에 컷(?) 애가...사연이 좀 있어서 그래....응...
조만간 독백으로 하나 풀 예정. 기대하시라. 빠밤. -
736 K ◆BBnlJ5x1BY (Gs1OGEGALQ) 2020. 10. 12. 오전 12:21:43>>732 틀림없이 이런 광고가 최신작으로 나오고 있을 거예요! 다이얼 TV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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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 카이가주 (mbvixyEo2A) 2020. 10. 12. 오전 12:22:10시간이 왔다... 저의 답레력이 바닥난 때가....!
이번에도 여기까지만 하구 킵하겠슴니다..... o<-< -
738 나나세주 (xQRQ1BTtGM) 2020. 10. 12. 오전 12:22:16>735 (눈물 줄줄줄줄) 기대해야하는 거냐구요,,,,,,,,,,, 저 사실 코요랑도 일상 기대하고 있어요,,,,,, 흑흑 저번에 머리카락 땋아주겠다는 거 진심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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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9 K ◆BBnlJ5x1BY (Gs1OGEGALQ) 2020. 10. 12. 오전 12:23:00>>735 하지만 정신적 힐링은 사정을 몰라도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주면 되는 것!
>>737 수고하셨습니다! 카이가주! -
740 카야주 (z2YkIvFmuI) 2020. 10. 12. 오전 12:23:33으으 월요일... 너무 무시무시하다...
힘없고 시들시들한 카야주는 이만... 월요일을 위해 자러 가보겠읍니다 흑흑
다들 잘자요~ 좋은 밤! :3 -
741 마리아주 (qApNteOZ3o) 2020. 10. 12. 오전 12:24:02다들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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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2 나나세주 (xQRQ1BTtGM) 2020. 10. 12. 오전 12:24:03카야주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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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3 사토주 (9y8VpOmLRc) 2020. 10. 12. 오전 12:24:31>>740 안녕히 주무세요! 악몽 없는 좋은 밤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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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4 해나주 (CwD2EXts5Y) 2020. 10. 12. 오전 12:24:56>>727 나왔을 때 한창 많이 들었거든. 원래 청순컨셉 안좋아해서 그쪽 계열 노래는 잘 안듣는데 이건 몽환청순이라 그런가 넘 좋더라구. 엇 그거 조타... 렌야 앞에서 춤추는 거. 해나 막 처음에는 춤춰보라고 하면 민망해하면서 머뭇거리다가 막상 노래 시작되면 몰입하면서 잘 출것같네. 사신인거 알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벙찌지 않을까... 아니 진짜... 해나 입장에서는 때려맞힌 꼴이 되어버리니까... 막 진짜로?! 하면서 렌야 붙잡고 물어볼 것 같고... 근데 처음에 충격받고 한 몇초정도 정신이 로그아웃했다가 다시 재부팅(?) 되면서부터는 아무렇지도 않아할 것 같네. 오히려 음... 좀 섭섭해하지 않을까? 렌야가 해나가 받아들이지 못할까봐 숨겼다는 거 알게되면 "나를 못 믿는거야?" 하면서 좀 슬퍼할듯. 그래도 나중에는 신사에서 혼인의식까지 맺고 행복해지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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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5 K ◆BBnlJ5x1BY (Gs1OGEGALQ) 2020. 10. 12. 오전 12:25:00>>740 안녕히 주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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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6 렌야주 (XJFKvTNtNA) 2020. 10. 12. 오전 12:25:06>>731 헐 레이 신밍 상상돼서 넘 들뜬다...
카야주 좋은 밤 되세요~ -
747 해나주 (CwD2EXts5Y) 2020. 10. 12. 오전 12:25:25카야주 잘자! 쫀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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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8 나나세주 (xQRQ1BTtGM) 2020. 10. 12. 오전 12:27:34하나비마츠리라니까 엄청 기대되고 그러네 ㅋㅋㅋ 일본 축제에 대한 로망이 있어서 그런가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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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 코요주 (QnNV4RmS/o) 2020. 10. 12. 오전 12:27:47>>738 (눈물닦아줌) 나도 나나세랑 일상하는거 은근 기대중이야. 때가 되면 잘 부탁한다구.
카이가주 수고했구 카야주 잘 자. 좋은밤. -
750 시오주 (9J4X6v8s06) 2020. 10. 12. 오전 12:29:32미쿠주 카야주 쫀밤이야!!!! 레이주도 너무 신경쓰지 말구!! =v=)!!
>>726 역시....... 방학이 끝나가는 건 악몽 그 자체지........ 시오주도 사실 비슷해........(??) -
751 K ◆BBnlJ5x1BY (Gs1OGEGALQ) 2020. 10. 12. 오전 12:29:32>>748 축제장의 모습이나 분위기는 여러분들의 창작과 상상에 맡기고 있으니 이상적인 마츠리를 마음껏 즐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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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2 사노이 - 아오이 (vBndUJuNoE) 2020. 10. 12. 오전 12:29:54" 진득이 앉아있는건 수업시간을 제외하면 잘 하거든. 쇼기라면 가능합니다만? "
뭐 거의 혼자 컴퓨터랑 두거나 인터넷으로 한게 전부지만, 그래도 아예 할 줄 모르지는 않았습니다. 요새 늘어가는 승률을 보며 기분이 좋아지고 있다는건 비밀이 아니지요?
그 뒤로 들려오는 악신이라던가, 후일 제가 어떻게 생각할지라던가... 들으면서 생각하다가 결국 포기했는지 손사래를 칩니다.
" 악신이니 뭐니. 내가 판단할건 아니야. 나는 보이는 것을 믿는 주의라서. 아오가 어떤 신이던, 난 내가 보이는 대로 믿을거야. "
아오가 웃는것에 따라 씩 웃으며 말하고서 바닥에 떨어진 아오의 머리끈을 집어들었습니다. 이야기가 상당히 재미있는 모양이네요. 머리가 풀리는 것도 깨닫지 못하고 저렇게 신나있을 줄이야. 그래도 뭐, 그 재미의 원인이 저라면. 영광일 따름이죠.
다음의 말에 무언가 더 이어 말하려 했던것 같지만, 아오의 발구름에 의해 막혀버렸습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이 이야기는 끝! 이라고 하는것 같았기에. 그냥 하려던 말을 마음 속으로 꾹꾹 눌러담았을 뿐입니다. 하고 싶은 말이야 많았지만, 그 이야기가 더 이상 필요없다고 느껴진 이상 저도 이어갈 필요가 없겠죠.
" 그렇게 생각하면, 내가 인간이라는건 아주 다행인 일이지. 나는 어디 한군데에 정착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무슨무슨 신처럼 그 한곳에 정착해야 하는거라면, 금방 싫증을 냈겠지. "
어깨를 으쓱이며 말했습니다. 저는 자유를 원하는 남자입니다. 그렇게 구속당해 살아야 하는거라면 살지 않는게 더 나을지도 몰라요.
" 그럼 아오는, 지금 너의 위치가 싫어? 그 무신이라는 자리가, 마음에 들지 않아? "
질문. 어쩌면 우문일 수도 있겠네요. 아오에게 이런 질문을 한다는 것은.
진짜 신이라고. 섬뜩한 얼굴을 지으며 자신을 액신이라고 칭하는 이 사람에게, 겁을 먹지 않았다면 거짓말이겠지요. 그것도 이 어두운 공간에서, 수조의 불빛만을 의존해 상대를 파악해야 하는 상황에서라면 더욱이요. 겁을 집어먹었지만 위축되지는 않았습니다. 조금은 움찔한 듯한 모습으로 아오를 보다가, 이내 대담하게 씩 웃었습니다.
" 아까도 말했지만 난 보이는걸 믿는 주의라서. 아오가 액신일수도 있겠지. 어리석게 들릴수도 있고, 괘씸하게 들릴수도 있겠지만. 지금 내가 널 보는 모습은, '액신' 이라고 하기엔 어폐가 좀 있는걸. "
아오는 누군가를 해하지 않았다.
아오는 그럴 마음이 없어보였다.
아오는 오히려, 즐거움을 찾는 사람처럼 보인다.
모두 내가 '본 것' 만으로 이루어진 것들이다.
" 이걸 어리석다고 말할거라면, 얼마든지 우인(愚人)이 되어주겠어. "
다른 의미는 없다. 단지 내가 원하는 것을 관철할 뿐이다.
" 흐음. 빠른 시일 내에 꼭 아귀 요리를 먹어야겠네. "
아오가 다시 표정을 싹 바꾸고서 가리킨 아귀를 바라보다가 입맛을 한번 다신다. 이런. 아오 때문에 계속 배만 고파지잖아.
" 뭐야. 내 볼이 부드러운건 상관 없잖아. "
툴툴거리면서도 손을 피하지는 않았습니다. 저에게 오는 특급 칭찬이라면 그걸 피할 이유야 없겠지요.
" 아하하, 그렇게 물어본다면... 결단코 아니라고 대답해야지. "
그렇고 말고. 아오는 그렇게 속이 좁은 사람이 아닙니다. 적어도 지금까지 제가 봐온 아오라면 말이죠. 오히려 한번 뱉은 말은 무슨 일이 있어도 지키지 않을까요.
" 신자... 신자라. 이렇게 어리석은 신자라도 필요하다면, 기꺼이. "
이게 과연 진지하게 맺는 약조냐 묻는다면, 저도 잘 모르겠다는 말밖에 할 수 없겠는걸요. 하지만 방금 그 말의 50%이상은 진지하다고 할 수는 있겠네요. 이러한 형태의 '벗' 도 좋으니까요. 그것이 진정한 벗이라면.
" 그건 걱정 안해도 돼. 누군가의 변덕은 오히려 즐기는 편이니까. " -
753 유타카-카이가 (.oy9niewCs) 2020. 10. 12. 오전 12:30:55뭘 또 거짓말은 안 섞었대. 카이가는 일부러 확답을 피하면서도 정답이라고 말하지 않고 있다. 석연찮은 걸 숨기고 있는 것 같지만, 유타카는 그걸 건들고 싶지 않았다. 그야 귀찮게 되는 건 싫다. 일을 막 벌이는 것도 싫다. 뭔가 후벼파는 건 귀찮다...고기도 아니고 사람 속을 파봐서 좋을 일 뭐 있나, 그는 눈을 돌렸다가 불쑥 튀어나온 카이가와 마주쳤다.
"으엑."
놀란 소리가 유타카의 입에서 튀어나왔다. 아까처럼의 압박감은 없지만 짙은 눈은 이번에도 훅 온다. 그는 카이가를 흘겨보다가 시선을 정면으로 돌렸다. 영 마땅찮다는 표정이다.
"이제 보니께네 사람 놀래키는 데 슨슈네. 좋아하나?"
누가 봐도 그런 것 같지만...그런 짖궂음은 카이가의 취미 같았다. 그것도 아주 악취미다. 유타카는 카이가가 고의성을 띠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말하자면 자기가 그런 데 놀란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는 것을. 등을 툭툭 치는 손길에 뼈가 있었다.
"머꼬? 척추를 눌러쌌네."
그는 소심하게 반항했다...
"머 재밌나. 예리하믄 살기 피곤한 거 아이가. 자기만 그른 기도 아이고...남들도 피곤하고..."
예리한 사람을 좋아한다면 그건 카이가 같은 사람들이겠지...라고 유타카는 생각했다. 놀리기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탐정은 즐거운 상대다. 모리어티가 셜록 홈즈에게 집착하던 것도 그런 맥락일 거였다.
"내도 별 거 아이고 그냥 멈췄다."
차마 곧이곧대로 말할 수는 없었다.
"아니, 안 될 건 읎지만서도...니 볼일 안 보나 해가..."
유타카는 자신없이 말했다. 답은 느끼고 있었다. 카이가의 볼일은 자신이겠지! 그는 계산대에 인형을 올려놓았다. -
754 사노이주 (vBndUJuNoE) 2020. 10. 12. 오전 12:31:23우왕뿌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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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 나나세주 (xQRQ1BTtGM) 2020. 10. 12. 오전 12:32:15사노이주 멀티는 힘들어보이니 불꽃놀이는 지금 일상 후에 할까요? :3 어차피 일주일 안에만 일상을 하면 되는 거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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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 K ◆BBnlJ5x1BY (Gs1OGEGALQ) 2020. 10. 12. 오전 12:32:15(일단 일상이 어딜 봐도 너무 재밌으니 팝그작)
(팝콘 기기를 밖에 두기) -
757 사토주 (9y8VpOmLRc) 2020. 10. 12. 오전 12:32:53사노이주 어서오세요-
유타카주도 어서오세요- -
758 사토주 (9y8VpOmLRc) 2020. 10. 12. 오전 12:33:13>>756 (팝콘 뽑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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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9 K ◆BBnlJ5x1BY (Gs1OGEGALQ) 2020. 10. 12. 오전 12:33:51필수가 되는 것은 웹박수로 제가 직접 페어를 맺어준 이들이랍니다. 기타 협의로 페어를 맺은 분들은 필수까진 아니에요. 물론 돌리고 싶으니까 협의를 하는 거겠지만 그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자유로울 수 있겠네요.
다만 웹박수로 페어가 된 분들은 필수입니다. 이건 아무래도 내가 원하지 않는 파트너라고 해서 내팽겨칠 가능성이 아무래도 존재하다보니.. 더더욱이에요. -
760 유이토주 (QW/ofmnED6) 2020. 10. 12. 오전 12:3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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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1 K ◆BBnlJ5x1BY (Gs1OGEGALQ) 2020. 10. 12. 오전 12:34:26팝콘기기를 밖에 두는 것이 정답이었군! 내 팝콘은 무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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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2 사토주 (9y8VpOmLRc) 2020. 10. 12. 오전 12:34:53>>761 (그 말을 듣자마자 캡틴의 팝콘을 향한 무수한 한입의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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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3 유타카주 (.oy9niewCs) 2020. 10. 12. 오전 12:35:12헉 카가주 푹 쉬세여~! 카이가 쎄한 거 넘모 좋아여 유타카가 아니라 제가 쫄고 잇습니다... 덕분에 쫄아잇는 유타카의 모습을 완전히 이입해서 쓸수잇엇읍니다...카가덕분입니다..
ㅋ ㅋ ㅋ ㅋ ㅋ ㅋ ㅋㅋㅋㅋ ㅇㄴ짱친언제되냐구,,,어헣헣 굴러라 내 머리
저도 그럼 이제 쫌 관전을...하겟십니다. 여러분에겐...미리 존밤~!~! -
764 코요주 (QnNV4RmS/o) 2020. 10. 12. 오전 12:35:21>>756 (굳이 캡틴이 먹던거 한줌뺏)
아 캡틴. 하나비 일상은 주중 아무때나 시작해도 상관없댔지? -
765 나나세주 (xQRQ1BTtGM) 2020. 10. 12. 오전 12:35:30>>759 아하 그렇군요 :3 ㅋㅋㅋㅋ 고렇다면 마음 편히 있겠습니다.
사노이주도 부담가시지 마시고 편할때 불러주세요~~ 나나세는 불꽃놀이 가족이랑 봤다해도 괜찮다 이말임다! -
766 K ◆BBnlJ5x1BY (Gs1OGEGALQ) 2020. 10. 12. 오전 12:35:47>>762 그럴 것 같았기에 방어책을 대비해뒀지요!
.dice 1 5. = 2
1.엄청나게 넓은 함정
2.끊어진 다리
3.아주 거대한 케르베로스
4.정말로 높고 높은 캡틴 전용 의자
5.트랩을 해체하고 도망치는 스파이 햄스터 -
767 렌야주 (XJFKvTNtNA) 2020. 10. 12. 오전 12:36:03>>744 마자요 저 최신곡인줄 알았는데 나오지 좀 됐더라구요..헐 렌야 앞이라서 선뜻 춤추기 부끄러워하는 건가요? 넘 기엽다 ㅜㅜㅜㅠ 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해나 의외로 감이 좋아요~~ ㅋㅋㅋㅋ아 해나 감정변화 넘 웃기다.. 울 해나 약간 현실을 쉽게 받아드리는 케이스 같기두 하구 상대가 렌야니까 별말없이 순응한 것 처럼 보이기도 하고..ㅋㅋㅋㅋㅋ 마자요 렌야도 그 부분에 대해선 미안하게 생각할거 같아요,, 그래도 솔직히 인간의 입장에서 죽음이란게 간단히 받아들일 수 있는 게 아니니 망설였다고 차분히 설명해주지 아늘까요? 진짜 둘이 영사해야한다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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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8 아오이주 (eEtWXrJiOw) 2020. 10. 12. 오전 12:36:20그어ㅓㅓㅓ 사노이주... 저걸로 막레 해도 될까... 답레를 하기엔... 출근이 이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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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9 타카코 - 유타카 (PIXLqmU/0Q) 2020. 10. 12. 오전 12:36:27당신이 나열하는 익숙한 이름들. 앞에 붙은 특징 덕에 타카코는 자연스럽게 그들의 얼굴을 떠올렸다. 반이 다름에도 아는 사람이 많은 것은, 당신의 그 착한 심성 때문이 아닐까 하고 타카코는 조심스레 생각한다. 그리고 그 이름 뒤에 이어지는 자신의 이름, 호명에 타카코는 당신을 올려다보며 옅지만 밝은 빛으로 웃는다. 신명이 아닌 인간으로서 이름이었지만. 타카코는 다른 누군가 자신을 부를 때마다 항상 기분이 좋아지고는 했었다.
"짖으면서 달려드는 건 무섭지만... 배고파 하는 아이들을 그냥 보내기엔 미안한걸요."
당신을 따라 들어서며 타카코는 그리 말한다. 밥은 공원에서 챙겨주겠지만, 그럼에도 먹을 것을 바라며 달려온 아이들을 그냥 보낼 수 없는 것이 자신의 마음이었다. 곡물신으로 항상 배고파하는 이들을 보아왔기에. 항상 낟알 하나라도 더 주어, 그들이 배부르길 바랐었으니. 그 마음은 인간이 아닌 동물들에게도 마찬가지였던 것이었다. 이어진 당신의 말에 타카코는 쑥스럽다는 듯 웃는다.
"유타카 씨도요."
말하고 선 타카코는 기념품점 내부를 둘러보며 눈을 반짝인다. 강아지 인형이 놓인 곳으로 다가가 놓인 인형을 집어 들며 말한다.
"귀여운 게 많네요." -
770 K ◆BBnlJ5x1BY (Gs1OGEGALQ) 2020. 10. 12. 오전 12:36:51>>764 악마다. 이건 악마다. (흐릿) 아무튼 제 스케쥴을 묻는 거라면 제가 근무하고 있는 시간대만 아니면 자유롭습니다. 그냥 편할때 얘기해주시면 응할테고 저와 코요주 같은 경우는 웹박수가 아니라 일상 협의로 이뤄진거니 필수는 꼭 아니기도 하니 그 부분은 자유롭게 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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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 나나세주 (xQRQ1BTtGM) 2020. 10. 12. 오전 12:37:33유타카주도 미리 쫀밤~~~ 그리고 제가 놓쳤는데 카이가주도 미리 쫀밤입니다... ㅠ.ㅠ 놓쳐서 죄송합니다. U_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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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 렌야주 (XJFKvTNtNA) 2020. 10. 12. 오전 12:37:36>>748 마자요 저도 그 일본 축제 특유의 서정적인 분위기라고 해야하나 ㅜㅡㅜ 넘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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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 사노이주 (vBndUJuNoE) 2020. 10. 12. 오전 12:37:38>>755 저야 뭐 언제든 일상은 3멀티까지 돌릴 수 있는 Super한 상태니 상관은 없어요! 하지만 저 일상은 레스 길이가 상당히 긴 관계로 이번에는 2멀티까지는 가능하겠네요! 나나세주가 편하신대로 해주시면 좋겠어요! 다만 사노이주는 일상을 길게 즐기는 편이라 조금 길어질 수도 있다는 점을 유의해주시면... 감사하겠슴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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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4 사토주 (9y8VpOmLRc) 2020. 10. 12. 오전 12:38:16하나비마츠리에서 더 마음된 오픈으로 돌아다닐 레이를 만난다니 설레서 주체할 수가 없는걸요...!
기회가 되면 유타카네 찾아가서 꼬치구이 잔뜩 산 후에 만나고 싶지만 정말 기회가 되면이고. -
775 나나세주 (xQRQ1BTtGM) 2020. 10. 12. 오전 12:39:16>>772 2222 풍등이며 동양풍 옷들에 왁자지껄한 축제거리 넘 좋아요,,, 특히 밤이라서 더 좋아해요 ㅋㅋㅋ 야시장을 좋아하는 편이라 ㅎㅎ
>>773 아 그런가요? ㅋㅋ 괜찮습니다. 제가 레알 질질끌기 장인이라 (눈물 줄줄) 흠흠 사실 전 지금도 가능해서 ㅋㅋㅋ 사노이주는 언제가 편하실까요? -
776 타카코주 (PIXLqmU/0Q) 2020. 10. 12. 오전 12:39:39신밍아웃 이야기가 있었구나. 타카코 신밍아웃은 가을 언제 하게 될지도.
온 모두 어서 와. 자러간 모두 잘 자. -
777 사토주 (9y8VpOmLRc) 2020. 10. 12. 오전 12:39:47>>766 팝콘 뺏으려고 대장정을 떠나야 하는 건가요...?!
.dice 0 100. = 61 70 이상으로 다리 넘기 성공! -
778 사노이주 (vBndUJuNoE) 2020. 10. 12. 오전 12:39:50>>768 앗 출근이라니... 출근이라니....!!! 아오이 반응이 쪼오끔 궁금하긴 하지만 그건 그냥 후일에 잡담식으로 '어땠을거다~' 라고 이야기해주셔도 돼요! 물론 아오이주가 힘드시다면 무시하셔도 전혀 상관 없음입니다! 출근 힘내시구... 푹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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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9 해나주 (CwD2EXts5Y) 2020. 10. 12. 오전 12:40:26>>767 그 뭐라고해야되나 애인 앞이라서 더 잘춰야된다는 부담감도 있고 그냥 자기 모습이 넘 어색해서 그런것도 있고 복합적인 이유여! 그리고 추고나서도 얼굴 빨개져서 조심스럽게 "나 잘췄어?" 라고 물어볼듯. 아마 추고나서 얼굴 가리지 않을까ㅋㅋㅋㅋㅋㅋㅋ 아 생각해보니 얘 어떻게 이런 멘탈로 아이도루 하려고했지?! 볼때마다 놀라운 송해나씨... 현실을 쉽게 받아들인다기보단 상대가 렌야라서 그러는 게 더 커. 그래 내가 조아하는 사람이 사신이라는데 뭐. 난 그것도 조아! 이런 마음?? 헉 차분히 설명해주는 렌야 발린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해나 붙잡고 설명해주는 렌야씨 얼른 보고싶다ㅠㅠㅠㅠㅠ 마자 둘이 영사해야돼. 진짜 이만큼 잘어울리는 컾 없어. 평생 같이 살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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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 K ◆BBnlJ5x1BY (Gs1OGEGALQ) 2020. 10. 12. 오전 12:40:46>>776 가을에 언젠간인가요? 그렇다면 기대를 해야겠군요! 지켜보고 말테다!
>>777 그야 팝콘은 중요사안이니까요!! >.</ -
781 사노이주 (vBndUJuNoE) 2020. 10. 12. 오전 12: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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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2 코요주 (QnNV4RmS/o) 2020. 10. 12. 오전 12:41:25>>768 아오이주...힘내....(토닥토닥..)
>>770 할건데 절대 할건데. 유카타 케이 보고말건데. 베에에에. 아무튼 알겠다구. -
783 나나세주 (xQRQ1BTtGM) 2020. 10. 12. 오전 12:41:30>>776 가을이요? 엄청 분위기 있을 것 같아요 타카코는 곡물의 신이니까요 :3 가을이라는 계절에 잘 어울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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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4 코요주 (QnNV4RmS/o) 2020. 10. 12. 오전 12:42:05>>776 타카코주도 안녕안녕. 좋은밤이야. (부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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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5 나나세주 (xQRQ1BTtGM) 2020. 10. 12. 오전 12:42:25>>781 얏호 좋네요 ㅋㅋ큐ㅠㅠ 선레는 그럼 다이스로 정할까요?
.dice 1 2. = 1
1. 나나세
2. 사노이 -
786 사토주 (9y8VpOmLRc) 2020. 10. 12. 오전 12:4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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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7 마리아주 (qApNteOZ3o) 2020. 10. 12. 오전 12:42:51아오이주 힘내시고 푹 쉬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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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8 나쿠루 - 코하쿠 (Af/kSxt1y.) 2020. 10. 12. 오전 12:43:41물론 직접 물 밖으로 나오려는 자력도 있었지만 그게 무색하게도 가볍게 끌어올리는 코하쿠의 행동에 잠깐 멍한 표정을 지었다.
잠깐, 이게 그리 간단하게 될 일이야? 허리를 굽힐 정도의 높이였는데도? 알면 알수록 의문만 늘어나는 상황이었다. 줄곧 우연이겠지. 어쩌다가 생긴 일이겠지. 착각이겠지라는 식으로 덧칠해버렸던게 다시금 특이점을 불러 일으켰고,
그것이 의심으로 변하기 전에 다시 뚜껑을 닫아 가라앉혔다.
지독한 편집증이 다시금 도지기 시작했는가보네... 아주 잠깐이었지만 눈앞이 희뿌옇게 변했다.
"아... 아이고 두야..."
이번엔 착각이 가져다준 통증이 아니었다.
명백한 편두통, 그도 그럴게 자신이 무의식적으로 불렀던 별명을 재밌게 받아들이며 소림사 권법마냥 자세를 취해보는 그녀가 눈앞에 있었기에 다른 의미로 정신이 아찔해지는 느낌이 들었겠지.
방금 전의 의심과 의문이 단번에 날아가는 우스운 광경에 눈가에 손을 짚으며 한숨을 푹 내쉬었다.
정말 알 수가 없는 애야...
"그래? 뭐... 네가 그렇다면 그런거겠지... 게다가 우리가 여기 오면서 딱히 뭘 먹은 것도 없었으니까, 대충 식전운동 한셈 치고..."
그나저나 얘는 무슨 보답을 주겠다는 거야? 뭐, 밥이야 누가 물주가 되던 딱히 상관없다만... 무엇을 먹을지에 대해선 항상 고민이었기에 입가에 손을 가져다 대며 잠깐 생각에 잠겼다.
"보통 이런 워터파크에 오면 기름진걸 먹는게 국룰이라곤 하더라구, 가령 바베큐라던가 튀김, 치킨, 대충 그런 것들 말야. 물론 매운 버전으로도 얼마든지 있고 말야."
나 역시 물놀이에 대한 경험은 바닷가 말곤 딱히 없었기에 어디까지나 검색과 기억에 의지해서 결론을 내리는 것 뿐이었다.
뭐... 코하쿠라면 뭘 먹어도 딱히 개의치않아할 것 같지만, 적어도 식성 정도는 맞춰줘야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무엇보다 감히 그녀와 견줄 수는 없을지라도 나 역시 매운 것에는 어느정도 일가견이 있었다.
"......
아아... 그래...? 그랬겠지...~ '쿠션 노릇'에 대한 대가였구나? 아하... 아하하하하..."
하지만 그런 생각들조차 돌연 깨지기 시작하게 된 건 역시 그거였으려나,
의심을 합리적으로 만들게 하는 진언에 손이 조금씩 부들거리기 시작했다.
순간적으로 치켜들었던 주먹이 그녀의 정수리를 향하기 시작했고, 오히려 카운터를 날리면 날렸지 피하진 않을 거라는 생각으로 그대로 내리꽂으려 했던 주먹은...
어느새 속도를 잃고선 살포시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기위한 손길로 변했다.
이젠 차분해진 미소와 함께,
"그럼, 이제 슬슬 다른쪽으로 즐기러 가보도록 할까?
재밌게 놀고나서 정작 먹을게 빠지면 섭하니까 말야~" -
789 나나세주 (xQRQ1BTtGM) 2020. 10. 12. 오전 12:44:00아오이주 내일 출근하시군요 ㅠㅠ 화이팅입니다. 푹 쉬고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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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 카이가주 (mbvixyEo2A) 2020. 10. 12. 오전 12:44:19>>763 유타카야말로 ㅇ예리한 김종국... 역시 애널리스트 타카주의 직감을 이어받아서 저보다도 제 캐를 캐해 잘하는 느낌임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게요 짱친 언제 되지.... 가능은.... 할까......?()
유타카주도 푹 쉬시고 답레는 오전중에 드리겠슴다~~~~~
저도 이제 관전모드 on 하고.... 정주행 좀 하고 와야겟네여...,,,,, -
791 나쿠루주 (Af/kSxt1y.) 2020. 10. 12. 오전 12:44:27때릴줄 알았나?
유감이군, 쓰다듬기다. >:3 -
792 나나세주 (xQRQ1BTtGM) 2020. 10. 12. 오전 12:45:08>>758 저군요 (흠) 혹시 원하시는 상황 없으시면 제가 상황을 맞춰도 될까요?? 나나세가 쬐끔 우울하게 굴 수도 있는데 사노이 만나자마자 밝아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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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3 타카코주 (PIXLqmU/0Q) 2020. 10. 12. 오전 12:45:13>>768 출근.... 화이팅이야 아오이주.
>>780 >>783 응. 가을. 그렇지만 마땅한 상황이나 다이스갓의 허락이 없으면 신밍아웃은 없다 v-v
>>784 코요주도 안녕이야 (푹신푹신) -
794 사토주 (9y8VpOmLRc) 2020. 10. 12. 오전 12:45:29출근이란 슬픈 말이에오...
월요일을 보내야 할 모든 분들 힘내시길. -
795 해나주 (CwD2EXts5Y) 2020. 10. 12. 오전 12:45:36아오이주 낼 출근 힘내고 푹 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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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6 레이 - 시오 (FJyD6Itrdw) 2020. 10. 12. 오전 12:46:47창밖의 풍경은 서서히 멀어져가고. 레이는 찌뿌듯한 잔재를 털어내기라도 하듯 기지개를 켰다. 시오의 작은 손에 쥐어진 것은 저에게는 아직도 멀게만 느껴진다. 빠르게 스쳐가는 화면을 몰래 쳐다보다 그마저도 벅찬지 고개를 도리도리 가로저었다. 레이는 가방에서 큼지막한 보온병을 꺼내 의자의 사이에 삐딱하게 걸쳐진 다리를 고쳐 앉는다. 마개가 딸깍 소리를 내며 열릴때면 향긋한 차내음이 코를 간질인다.
"나는.."
그리고 문득 다가오는 말이 있었다. 즐거웠냐는 목소리에 병을 기울이던 눈빛이 조금 사그라든다. 생각에 잠긴듯 쉬이 대답을 내놓지 못하고 입을 우물거렸다. 야경에 피어오르던 짙은 연기와 미련을 저버린 뒷모습, 그리고 어렵사리 걸려있던 작은 용기 같은 것들이 빠르게 머릿속을 스쳐지나갔다. 조곤조곤 명랑한 목소리에 작은 미소를 떠올리다 쓸데없이 깊이 닿은 생각을 마치기라도 하듯 눈을 지그시 감았다.
"즐거웠어. 너무나도.."
잊지 못할 시간이 될것 같다고. 차분한 목소리로 이야기했다. 이번만큼은 거짓말이 아니었다. 서생은 거짓을 내뱉는데 서툴렀으니까. 만약 그랬다면 금세 들통이 났을테다. 비록 밝은 시간은 되지 못했지만. 마음에 쌓인 무게를 덜어낼 수 있어서. 그래서 기뻤다.
"아..! 그러고보니.. 하나비마츠리도 얼마 안남았네. 당분간은 정말 푸욱- 쉬어야겠다.."
수학여행의 소감을 마친 이후에는 금세 다른 이야기로 화제를 돌렸다. 여태껏 그래왔던 것처럼 열심히 책상 위에 코를 박겠노라고. 차가 든 보온병을 찰랑이며 우스갯소리를 흘렸다.
"하고로모야도 당분간은 엄청 바빠지겠어."
축제를 앞두고 많은 사람들이 주문을 의뢰할테니까. -
797 나쿠루주 (Af/kSxt1y.) 2020. 10. 12. 오전 12:46:56출근하는 참치들 힘내구 조심히 들어가아. 굿 나잇, 스윗 드림이야.
그리고 지금 온 참치들도 좋은 하루가 되었길 바라. :3 -
798 코하쿠주 (b1E/FFbp52) 2020. 10. 12. 오전 12:47:58다들 들어가시게남 :3!! 바아아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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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9 사노이주 (vBndUJuNoE) 2020. 10. 12. 오전 12:48:05>>792 물론 괜찮습니다! 잘 부탁드려요~ (손수건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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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 렌야주 (fz3S9VFKPM) 2020. 10. 12. 오전 12:48:19>>775 아 마자요 나나세주 표현이 딱 드리맞는거 같아요...그 특유의 야시장 분위기.. 후 나나세 유타카 차림도 너무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
>>779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기엽다.. 해나 그럴때마다 딱 그나잇대 여자애 보는 거 같아서.. 제가 애낍니다.. 렌야 그러면 한 10초 정도 홍조 놀릴지, 칭찬해줄지 고민하다가 아무말없이 뽀뽀해줄거 같아요 ㅋㅋㅋ ㅜㅜㅜㅜㅋㅋㅋㅋ저 갠적으로 해나 부끄러울때 얼굴 가리는 모먼트 되게 사랑해요.. 그 지지난 일상에서 렌야 무릎으로 도피하는 것 처럼.. 썰 풀어갈 수록 느끼는게 렌해컾은 양쪽 모두 제 연인에 대한 포용력이 상당히 높은 거 같아요.. 렌야도 사실 해나가 이번에 있었던 연락 두절과 같이 자기랑 관계 틀어지지 않는 선에서는 뭔 짓을 해도 다 이해할 수 있어서.. ㅋㅋㅋㅋ 제가 신밍때 홧팅해볼게요.. 아 마자요 진짜 외모도, 성격도 너무 찰떡입니다.. 약간 저 렌해컾 키차이도 좋아해요 근데 해나주 왜 안주무시나요????
아오이주 푹 쉬셔요~ -
801 레이주 (FJyD6Itrdw) 2020. 10. 12. 오전 12:48:20슬슬 내일을 준비해야되므로 ^ㅇ^.. 답레는 내일 계속해서 잇도록 할게 시오주..!! (아직 안감 인사 ㄴㄴ)
-
802 K ◆BBnlJ5x1BY (Gs1OGEGALQ) 2020. 10. 12. 오전 12:48:29>>782 그럼 언제든지 편할때 신청해주세요! 코요주가 1순위입니다!
>>786 하하하! 이 팝콘은 쉽게 줄 수 없다!!
>>793 그렇다면 지켜보겠습니다! 꼭 지켜볼 것입니다!
아무튼 내일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다들 수고하셨고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나쿠루주는 좋은 밤~! >.</ -
803 K ◆BBnlJ5x1BY (Gs1OGEGALQ) 2020. 10. 12. 오전 12:49:02코하쿠주도 좋은 밤~! >.</
-
804 사노이주 (vBndUJuNoE) 2020. 10. 12. 오전 12:50:00
-
805 나쿠루주 (Af/kSxt1y.) 2020. 10. 12. 오전 12:50:01>>801 레이주 미리 잘자기야. >:3
(인사 하지 말라면 하는 못된 아이스크림) -
806 유타카-타카코 (.oy9niewCs) 2020. 10. 12. 오전 12:50:32"그래 말하는 게 착하다 이 말입니더."
그렇게 시달리고도 배고픈...배고픈? 유타카는 그 말에 어폐가 있지 않나 싶었다. 저 녀석들은 공원에서 밥도 좋은 걸로 주고 관리도 깨끗하게 해줄 것이고...오히려 공원에서 건강관리를 위해 밥만 주니까 손님들이 가져오는 간식에 눈에 불 켜고 달려드는 게 아닐까? 유타카는 혼란스러웠다...타카코가 착한 건 좋지만 그렇게 저 녀석들에게 동정심을 가질 일은 아니라는 말이다...
"아마...배고픈 건 아닐 낀데예..."
그는 타카코의 다정한 얼굴을 볼 낯이 없어 시선을 피하면서 중얼거렸다...
"밥이야 예서 줄 끼고...간식이 좋은 거 아닐까예...?"
저 녀석들은 믿을 수 없는 녀석들이다! 순진하고 착한 타카코에게 동심파괴에 가까운 말을 하고 있는 거였지만 유타카는 진심으로 이곳의 동물들을 불신하고 있었다. 소시지를 채서 달려가던 힘찬 뒷모습을 그는 수학여행 내내 잊지 못할 것이다! 그런 유타카에게 타카코는 착하다고 말해주었다. 가슴이 찌잉하네...유타카는 민망하게 웃고 말았다.
기념품점에는 다양한 인형들과 장난감들과 팬시들이 있었다. 하나같이 동물들을 본딴 것들, 이곳의 동물들의 사진으로 만든 엽서도 있었다. 타카코는 과연 여자애답게 눈이 반짝거리면서 인형을 집어들었다. 유타카도 동생에게 요청받은 인형을 금방 찾아냈다. 이제 가야...겠는데 타카코가 즐거워 보인다...
"저, 타카코 상."
그는 조심스레 말했다. 갈...까예...?
"전 이제 계산하고 갈 낀데, 타카코 상은 구경 더 하시나예?" -
807 사토주 (9y8VpOmLRc) 2020. 10. 12. 오전 12:51:15저는 지금 잠들면 인생 조져버린다구요-
후후후- 자고 싶어도 밤새야 돼- -
808 나쿠루주 (Af/kSxt1y.) 2020. 10. 12. 오전 12:52:35다들 굿새벽이야아. 반가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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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 해나주 (CwD2EXts5Y) 2020. 10. 12. 오전 12:52:52>>800 내가 캐릭터 굴릴때 가장 생각하는게 현실에 있을법한 요소 끌어다쓰는거 조아해서...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현실여자애들 감정선 표현하는 거 넘 조아해. 아니 렌야 뽀뽀해주는거 넘 스윗하다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썰만 들어도 몸속에 당분이 차오른다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넘 좋다. 마자마자 해나도 렌야가 뭔짓을 해도 렌야라면 그럴 수 있지 ㅇㅇ 하고 넘길 것 같아. 키차이도 둘이 정확히 24cm 차이나는 거 넘 발림. 나중에 해나 키커지면 20cm인데 그것도 조타. 잠... 제가 일찍 자려고 했는데요... 썰푸는게 넘 재밌습니다... 그냥 오늘도 늦게자지 모!(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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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나나세 - 사노이 (xQRQ1BTtGM) 2020. 10. 12. 오전 12:53:41달이 밝으면 별이 흐리고, 별이 흐리면 달이 밝다는데... 오늘은 달도 별도 흐릿하게만 보였다. 나나세는 쪼그려 앉아 하늘을 보고 있었다. 하기야, 그게 무슨 상관이겠나. 곧 있으면 아름다운 불꽃이 형형색색 밤하늘을 비출 것이었다. 너희들도 눈치 좋게도 자리를 비켜줬구나. 나나세는 느릿하게 눈을 끔뻑였다. 그건 저 역시 마찬가지였다.
나나세도 처음부터 혼자였던 것은 아니었다. 답지 않게 화려하게 꾸민 모습이 그 증거였다. 그러나 4명중 한명이 사정이 생겼다며 떠나버리는 바람에 나나세의 처지가 아주 곤란해졌다. 무리를 지어다녀도 사람 사이에는 선호관계가 있었다. 떠나간 아이는 다른 아이들보다 나나세를 좀 더 좋아했을 뿐이고, 남은 두 사람은 나나세를 좋아하는 것보다 서로를 더 좋아했을 뿐이다. 어쩔 수 없다. 어쩔 수 없는데... 나나세는 입을 삐죽였다. 목구멍으로부터 툭 삐져나온 서운함이 입천장에 붙은 듯 씻겨나가지 않았다. 설상가상으로 파도처럼 몰아치는 피곤함에 머리가 아파왔다. 나나세는 손을 모아 눈가를 꾹꾹 눌렀다. 무정하게도 눈물은 나오지 않았다.
"!"
인기척을 느낀 나나세가 고개를 불쑥 들었다. 거기 누구 있어요? 조금 떨리는 목소리였다. 얼굴로부터 떨어져나간 손이 무릎을 짚었다. 곧, 굽혔던 허리와 무릎을 쭉 피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머리가 약간 헝클어져있을뿐 얼굴 안색은 평소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나나세는 자신이 처량하게 보이지 않길 바랐다. 일말의 허영심이라도 발휘한 모양이지? 초여름날의 늦서리처럼 사그러질법한 미소가 얼굴에 떠올랐다. -
811 나나세주 (xQRQ1BTtGM) 2020. 10. 12. 오전 12:54:22개연성을 찾느라 분위기를 버렸습니다 죄송함다,,, 다시 밝게 만들겠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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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코하쿠주 (UG5c96J0Lk) 2020. 10. 12. 오전 12:54:37나끄루주 이사장 안능하신감 :3!! 하다오오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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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 나쿠루주 (Af/kSxt1y.) 2020. 10. 12. 오전 12:5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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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 유타카주 (.oy9niewCs) 2020. 10. 12. 오전 12:57:15>>790 ㅋㅋ ㅋ ㅋ ㅋ ㅋ ㅋ아잇 유타카만 안쫄면 카가는 시원하게 가능 때려줄 거 같은데,,, 똑바로 서라!!! 유종국!!!
그새오신분들 어서와여~~!!! -
815 사토주 (9y8VpOmLRc) 2020. 10. 12. 오전 12: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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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6 유타카주 (.oy9niewCs) 2020. 10. 12. 오전 12:58:54>>813 며용 맞은거냐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안대 나꾸루주 용용이랑 불꽃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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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 레이주 (FJyD6Itrdw) 2020. 10. 12. 오전 1:01:36캡틴..! 캐릭터 개인설정 관련해서 야옹박수 하나 보냈는데 확인 부탁드림..!!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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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 마리아주 (qApNteOZ3o) 2020. 10. 12. 오전 1:01:46다들 어서오세요오~
아. 맞다. 상황만 정하고 언제 돌릴지를 안 정했네. 어떻게든 되겠죠! -
819 레이주 (FJyD6Itrdw) 2020. 10. 12. 오전 1:02:45>>805
😡 (부들부들) -
820 나쿠루주 (Af/kSxt1y.) 2020. 10. 12. 오전 1:04:41>>816 용용이는 내가 아니라 나꾸루랑 불꽃 볼 거니까 괜찮아 아 아 아 아 아 아. (페이드아웃)
>>819 때릴 거야? 때릴 거야? :3c -
821 유이토주 (uQlwwJFkU6) 2020. 10. 12. 오전 1:05:29레이주 미리 푹 주.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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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 K ◆BBnlJ5x1BY (Gs1OGEGALQ) 2020. 10. 12. 오전 1:05:42>>817 확인했습니다! 만약 그 상황에 따르지 않고 함께 하지 않았다면, 말 그대로 조금의 동조도 하지 않았다면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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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3 레이주 (FJyD6Itrdw) 2020. 10. 12. 오전 1: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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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 사토주 (9y8VpOmLRc) 2020. 10. 12. 오전 1:07:30으와아앙 레이주 화났어 இ௰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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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 레이주 (FJyD6Itrdw) 2020. 10. 12. 오전 1:07:50>>822
가능하다니 다행이다 ೭(˵ˉ̴͒ꇴˉ̴͒˵)౨ 자세한 이야기는 너무 TMI가 될것 같아서 얘기가 뒤죽박죽이 됐는데 ^ㅇ^.. 확실히 1도 동조 안한것 맞아..!! 확인해줘서 고마워 캡틴~! ☺ -
826 렌야주 (UEkta69PhQ) 2020. 10. 12. 오전 1:08:28>>809 갠적으로 해나주 해나 감정표현 되게 잘 풀어가신다구 생각합니다... 해나 탈선하지 않게 렌야가 열심히 힘내볼게요... 진짜요 렌해 고유의 달달함 제가 사랑합니다.. 렌야 진짜 고록 일상에서도 풀었듯이 해나가 혹여나 사람을 죽여도 편들어 줄거에요.. 머라 설명해야할지 좀 애매한데,,, 렌야면 해나가 바른 길 걸으라 유도하기 보단 그냥 해나가 내리는 선택 자체를 존중할듯 합니다.. 헉 마자 해나 언제 160찍나요? 근데 저는 150대도 좋아해요^^ ㅋ ㅋ ㅋ ㅋㅋ체한거 좀 괜찮아지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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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7 유이토주 (uQlwwJFkU6) 2020. 10. 12. 오전 1: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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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레이주 (FJyD6Itrdw) 2020. 10. 12. 오전 1:09:27>>824
으흠흠.. 아냐아냐.. 난 화 같은거 1도 모르는 사람이에오.. ( ˊᵕˋ ) 암튼..!! 이제 하나비마츠리주도 왔겠다 여유 생길때 편하게 찔러줘 사토주 ^v^ 이때 아니면 언제 돌려보겠어..!! -
829 K ◆BBnlJ5x1BY (Gs1OGEGALQ) 2020. 10. 12. 오전 1:09:33새 판을 만들었는데 이따위 제목 미스를 하다니! (흐릿) 하지만 새로 만들긴 뭐하니..이번만 이대로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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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 레이주 (FJyD6Itrdw) 2020. 10. 12. 오전 1:09:54>>827
하... 앍... 😚😚😚😚😚😚😚😚 (기습뽀뽀) -
831 사토주 (9y8VpOmLRc) 2020. 10. 12. 오전 1:10:45>>> :: 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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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2 유이토주 (uQlwwJFkU6) 2020. 10. 12. 오전 1:10:47>>830 기습뽀뽀에는 맞뽀뽀로 대응하랬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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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 레이주 (FJyD6Itrdw) 2020. 10. 12. 오전 1:10:57>>829
대체 어느 부분에서 미스가 난거지.. 했는데 너무 자연스럽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34 레이주 (FJyD6Itrdw) 2020. 10. 12. 오전 1:11:31>>832
음메... 좋아죽어 ( ⁼̴̤̆◡̶͂⁼̴̤̆ ) 녹는다 녹아... -
835 나나세주 (xQRQ1BTtGM) 2020. 10. 12. 오전 1:11:57엄맘마 엄맘마 이게 오너페스? (아님)(ㅈㅅ합니다)
>>829 그렇군요! 괜찮슴당 실수하고 그러는 거죠 이번에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
836 K ◆BBnlJ5x1BY (Gs1OGEGALQ) 2020. 10. 12. 오전 1:12:03(다들 귀여우니 팝그작)
(문 걸어잠그기)
(팝콘 기기 밖에 두기) -
837 유이토주 (uQlwwJFkU6) 2020. 10. 12. 오전 1:12:58>>834 녹아서 주무시러 가시는거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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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8 코요주 (QnNV4RmS/o) 2020. 10. 12. 오전 1:13:00>>836 (첩보물 뺨치는 잠입으로 한줌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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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9 유이토주 (uQlwwJFkU6) 2020. 10. 12. 오전 1: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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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 사토주 (9y8VpOmLRc) 2020. 10. 12. 오전 1:13:34>>828 d=====( ̄▽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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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1 사토주 (9y8VpOmLRc) 2020. 10. 12. 오전 1:14:06>>836 .dice 0 100. = 81 >= 70 으로 잠입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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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2 해나주 (CwD2EXts5Y) 2020. 10. 12. 오전 1:14:22>>826 헉 진짜????? 아 다행이다. 나는 얘 성격이 진짜 휙휙 변해서 딴 사람들이 '뭐 이딴게 다있어?' 이렇게 생각하지 않을까 되게 걱정했었거든. 좀 뭐라고 해야하나 청소년기 특유의 혼란함과 방황을 표현하고자했는데 그게 잘 된것 같아서 좀 뿌듯하다. 근데 렌야주도 그런거 잘하자너. 개인적으로 렌야주가 렌야 표현하는 거 보면 문학작품 하나 읽는 것 같아서 매번 감탄하면서 읽는닥우 ㅠㅠ 와 렌야 진짜 이시대 최고의 스윗남이다. 미쳤다ㅠㅠㅠㅠㅠㅠ 해나가 사람 죽여도 편들어준다니 넘... 진짜 렌야식 사랑이 이런거구나 하고 느끼네. 해나는 바운더리가 좀 넓기는 한데 그래도 근본이 선 쪽이라서 렌야가 과격하게 나오려고 하면 말리려고 들 것 같아. 좀 안되는 것과 되는것을 명확히 정해놓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그래서 자신한테도 엄격하고 남한테도 엄격한 그런 느낌. 렌야 만나고나서는 좀 포기하는 느낌이 강하지만. 원래는 그런 애였어... 해나가 160 찍는건 스레 후반부가 될 듯 하네. 아, 그러고보니 위키 수정해야한다. 여름됐으니 키 좀 키워야지. 한 157 정도로... 응 속이 이제야 진정됐네. 약이 이제야 효력을 발휘하나벼... 걱정해줘서 고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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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3 츠바사-코요 (Gw27MC8HO.) 2020. 10. 12. 오전 1:15:16츠바사는 코요가 생각에 잠기는 모습을 보며 웃음을 천천히 거두고 말 없이 기다렸다. 그간 악행을 저질러왔는데 그럼에도 생각이 바뀌지 않느냐 물은 연유는 애매하기 그지없었다. 제가 악인임을 강조하려 한 것인지, 혹은 다른 결과를 기대한 것인지. 알 수가 없었다. 머지않아 코요가 망설임 없는 눈빛으로 진솔하고 긴 대답을 돌려주자, 츠바사는 마지못해 희미한 실소를 지을 수밖에 없었다. 고개를 느릿하게 떨구고 미처 묶이지 못한 붉은 머리카락을 둔하게 헤집었다. 이윽고 고개를 다시 들어 하늘의 반달을 닮은 잿빛 눈을 가만스레 바라보았다.
"이런 말을 들을 줄은 몰랐다."
그저 그 내용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이런 곳에서, 이런 사람에게서, 이런 말을 들을 줄 몰랐다. 단지 잠시 빈정거리다 머지않아 혼자 끽연할 곳을 찾을 생각이었는데. 신이란 기실로 전지하지는 않나 보다. 오히려 굽어볼 세상과 인간에게서 시시때때로 놀라움을 얻고 하물며 쫓아가야하기도 하다. 아득히 격차 벌어진 그 문명처럼. 본시 그리 가르침 받았고 그리 생각해왔건마는 새삼스럽게 해당 사실을 되새긴다. 아무리 인간 행세하기로서니 인간에게서 이러한 말을 듣다니. 그뿐일까 얼마 만나보지도 못한 상대다. 이전에는 일면부지의 신에게, 이제는 겨우 고면이라 부를 만한 인간 소녀에게. 가없이 우스워 짧게 내쉬는 한숨에 금방이라도 꺼질 듯한 웃음기가 뱄다.
더 말을 얹는 일 없이 움직이는 일 없이 아득하니 지면을 응시하던 츠바사가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섰다. 무슨 표정을 짓는지 보이지 않고 두 팔 늘어뜨린 채, 조금 뒤 나지막한 목소리로 일렀다.
"신경 써주어 고맙다. 실심이야."
무언가 떠오른 듯 아, 하는 작은 소리를 내더니 유카타 소매에 양손을 넣고 몸을 슬쩍 틀었다. "진심이라고." 가라앉은, 쓴 미소를 입가에 담은 채로. 설사 그 자체로 해답은 되지 못할지언정 생각해주어 길게 이야기한 타자의 선의를 제 위악을 위하여 목전에서 묵살할 만큼 모진 위인은 되지 못했다 그는. 아직까지는.
"계속 이곳에 있을 마음이냐."
저는 홀로 사려할 시간이 필요했다. 종종 그랬듯이. -
844 레이주 (FJyD6Itrdw) 2020. 10. 12. 오전 1:17:07참 츠바사주..!! 나 개인적으로 츱사네랑 서사 더 쌓았으면 하는게 있는데 시간 괜찮다면 잠시 임시스레로 와주실수 있스니까?? ^ㅇ^
>>837
뭐... 아직 안잘거여요... ^v^ 제발 날 그만 보내란 말이다 크와아아앙 >:3 🔥🔥🔥🔥🔥🔥 (용용이 톤으로) -
845 코하쿠주 (b1E/FFbp52) 2020. 10. 12. 오전 1: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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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6 코하쿠주 (b1E/FFbp52) 2020. 10. 12. 오전 1:18:51>>820 나끄루주 없스면 나끄루도 불꽃놀이 못 보는거시야 ;3 힝잉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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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7 레이주 (FJyD6Itrdw) 2020. 10. 12. 오전 1:19:15>>845
쿵푸허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용용주 이 짤 정말 좋아하는것 같애 ≖‿≖ -
848 츠바사주 (Gw27MC8HO.) 2020. 10. 12. 오전 1:19:57>>844 앋 물론 좋지요! 지금 괜찮으신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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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 사토주 (9y8VpOmLRc) 2020. 10. 12. 오전 1:20:03쿠와아아앙 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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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 유이토주 (uQlwwJFkU6) 2020. 10. 12. 오전 1:21:00>>844 하하 장난이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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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 사노이 - 나나세 (vBndUJuNoE) 2020. 10. 12. 오전 1:22:07하나비마츠리. 불꽃놀이가 인상적인 마츠리 입니다. 메인으로 하는 불꽃놀이는 가히 장관이라고 하던가요. 그렇다면 제가 그걸 안볼 수야 없죠. 비록 같이 볼 사람은 없지만서도... 그건 어쩔 수 없죠. 제 친구가 적은 탓인걸. 아무튼 어찌어찌 혼자서 마츠리장으로 도착하는건 성공했는데... 불꽃놀이가 어디서 시작하는지를 전혀 모르지 않나요...? 되도록이면 가까이서 보고싶은데 말이죠.
" 어디로 가야하지... "
중얼거리며 열심히 걷다보니, 이제는 더 이상 추제 장소도 아니게 되었습니다. 웬 풀숲 속을 헤매고 있네요. 정신을 차리고서 다시 바깥으로 나가려 하는데... 누군가가 인기척을 느낀걸까요? 누구 있냐고 묻는 목소리기 들려 풀숲에서 고개를 빼꼼 내밉니다.
" 있습니다. "
길을 잃은 불쌍한 행인이니 놀라지는 말아주시길. 상당히 의외인 장소에서 튀어나오긴 했지만... 저는 무서운 사람이 아니니까요.
" 어라, "
고개를 내밀고서 상대분을 확인하니, 어째 학교에서 오고가며 지나치던 얼굴인것 같습니다. 이야기는 안나눠봤다지만, 사람 얼굴을 외우는 것 정도는 쉬우니까요. -
852 사노이주 (vBndUJuNoE) 2020. 10. 12. 오전 1:22:56배가 고파져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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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3 코하쿠주 (b1E/FFbp52) 2020. 10. 12. 오전 1:24:07>>847 ㅋㅋㅋㅋㅋㅋㅋ 여래신장 정말 좋아하는 연출인거시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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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4 나나세주 (xQRQ1BTtGM) 2020. 10. 12. 오전 1:24:23사노이주 그 저번에 이벤트? 수다떨었을때 안면이 있다는 식으로 말 걸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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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 나나세주 (xQRQ1BTtGM) 2020. 10. 12. 오전 1:25:10그나저나 주성치 영화 좋아해서 이렇게 보니까 반갑네 ㅋㅋㅋㅋ 쿵푸허슬 재밌게 봤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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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6 츠바사주 (Gw27MC8HO.) 2020. 10. 12. 오전 1:25:46똑똑 캡틴 혹시 계신가요? :>(하나비마츠리에 관해 여쭙고 싶은 것이 이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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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 레이주 (FJyD6Itrdw) 2020. 10. 12. 오전 1:25:58>>848
정말 진짜진짜.. 별거 아니긴한데 아야의 반응이나 향후 츱사와의 관계에서 어떤 모습으로 이어질지 궁금한 부분들이 있어서.. 아무튼 임시스레 바로 갱신해볼게!! ^v^
>>850
이런걸로 은근슬쩍 넘어가려고 하면 봐줄 것 같아...! 😡
라고 호통쳤지만 금방 넘어가버리고 말았습니다.. ☺☺☺
>>853
나도 주성치 영화 정말 좋아해서 짤 볼때마다 반가워 ^ㅇ^ -
858 K ◆BBnlJ5x1BY (Gs1OGEGALQ) 2020. 10. 12. 오전 1: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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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9 코하쿠주 (b1E/FFbp52) 2020. 10. 12. 오전 1:2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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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0 K ◆BBnlJ5x1BY (Gs1OGEGALQ) 2020. 10. 12. 오전 1:26:58>>856 아직 있습니다! 무슨 일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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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1 나나세주 (xQRQ1BTtGM) 2020. 10. 12. 오전 1:27:13>>858 오노 ㅋㄱㄱㄱㄱㄱ이게 뭐예요 ㅋㄱㄱㄱㅋ 미치겠다 진심 ㅋㄱㄱㅋㄱㄱㄱ 아 ㅋㄱ구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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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2 사노이주 (vBndUJuNoE) 2020. 10. 12. 오전 1:27:22>>854 앗 맞다 그게 있었지!! (멍청) 그렇게 이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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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3 시오 - 레이 (9J4X6v8s06) 2020. 10. 12. 오전 1:27:43저건······ 즐거움이라기보다는, 홀가분함? 시오가 그것을 자세히 파악할 요량은 없었다. 다만 계속해서 생각에 잠긴 채로 손가락을 꼼지락댈 뿐이다. 손으로는 해쉬태그를, 머릿속으로는 되도 않는 깊은 생각을. 하지만······ 역시 마음이란 어렵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짐작할 엄두도 나지 않았다.
"······ 즐겼다면 다행이에요! 오래 살면 잊기 쉬운 것들이 많거든요. 오래 살면 그것밖에 기억나지 않는 것들이 있고요." 기나긴 기억의 끈에 짜인 무늬는 시덥지 않은 기억뿐이니, 시오도 추억을 신경쓰는 데는 매한가지였다.
시오는 버스에 타기 전 금방 사 온 페트 우롱차를 꺼내 홀짝거렸다. 옆에서 차 향기가 풍긴 것 때문일까. 별안간 이 자리에서는 나란히 티타임이 펼쳐지게 되었다. 지쳤지만 졸린 기색은 없는 또랑또랑한 눈이, 옆에서 들려오는 말소리를 따라 시선을 옮겼다.
"돌아가면 곧장 하나비마츠리겠죠! 기대돼요. 태어나서 이쪽에 머문 기간은 얼마 안 되지만, 하나비마츠리랑 가을의 대축제는 몇 번쯤 본 적이 있어서······. 츠키하쿠 씨는 누군가와 같이 보실 생각이신가요?"
우롱차 페트병을 쥔 양손의 손가락이 물결을 치듯이 페트병 표면을 두드렸다. 확실히 이제 곧 업무가 쏟아지게 될지도 모른다.
"뭐어, 그게 제 일이니까요······ 후후후. 천계에서는 몇백 년이나 했으니까 이제는 아무렇지도 않아요! 음!" 지레 팔뚝을 쥐고 힘센 시늉을 하며 웃었다. -
864 렌야주 (fz3S9VFKPM) 2020. 10. 12. 오전 1:28:03>>842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그 나잇대 고민많은 애들 감정 폭 자체가 큰 편이잖아요~~ 전 잠잠하다고도 갑자기 급발진 하는 것도 해나의 면목중 하나라 생각합니다.. 렌야도 분조장 때문에 이상한 포인트에서 급발진 잘 하는데.. 급발진 컾 너무 좋네요 ^^ 아 진짜요? 넘 다행이고 감사합니다.. 사실 해나랑 일상 돌릴 땐 현재 렌야가 해내를 향해 품고있는 심정을 잘 표현하고 싶어서 생각도 되게 오래하는 편인데.. 전해진 것 같아서 기쁘네요 ^^ 맞아요 하나비스 렌야.. 도덕적 관점으로 애가 좀 틀려있긴 하지만.. 연인에겐 언제나 진심입니다.. 헉 마자요 저 둘이 과격한 면 반대되는 것도 되게 좋아해요.. 해나는 좀 상황을 단정지으려? 하는 편이고.. 렌야는 진짜 갈때까지 가는 케이스고.. 아 넘 좋다 ㅋㅋㅋ 렌야는 딱 봐도 자기랑 해나한텐 관대하고.. 남한테는 엄격합니다... 저 약간 해나도 남한텐 엄격한테 렌야 앞에선 휘둘리거나 져주는 모먼트 되게 사랑합니다.. 헐 먼가 엔드키가 160이라니 울 해나 좀 슬프긴 한데.. 전 키작은 거 좋아하니까 ^^ 다행이에요 ㅜㅜㅜㅜ 체하면 진짜 힘든데.. 이대로 꿀잠까지 가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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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5 해나주 (CwD2EXts5Y) 2020. 10. 12. 오전 1:28:17>>858 아니 이게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캡틴 넘 웃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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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 나나세주 (xQRQ1BTtGM) 2020. 10. 12. 오전 1:28:22>>859 저, 저는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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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7 렌야주 (fz3S9VFKPM) 2020. 10. 12. 오전 1:28:47>>85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나 진짜 이런거 어케 만드시는 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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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8 츠바사주 (Gw27MC8HO.) 2020. 10. 12. 오전 1:28:47>>857 그럼 임시스레서 뵙겠습니당
>>858 않 이게 대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 ㅋ ㅋ ㅋ ㅋ ㅋㅋ -
869 사노이주 (vBndUJuNoE) 2020. 10. 12. 오전 1:29:03아,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사노이는 벚꽃이 그려진 검은색 유카타를 입고 있슴미다. 긴건 아니라서 감은색 반바지를 맞춰입었지요. 대충 우리나라의 생활 한복? 이랑 비슷하다고 생각해주시면 될것 같네용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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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 코요주 (QnNV4RmS/o) 2020. 10. 12. 오전 1:30:34>>85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진짜 현웃 지대로 터졌네. 짤로 박제되버렸으니 앞으로도 한줌뺏은 계속된다. -
871 남캐 축제의상 썰풀이가 나오면 먹으러 오는 개미 (eY/CRcoGHE) 2020. 10. 12. 오전 1:30:45>>869 벚꽃이라니...! 멋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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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2 츠바사주 (Gw27MC8HO.) 2020. 10. 12. 오전 1:31:21>>860 다름이 아니오라 하나비마츠리 질문이옵나이다 캡틴!
1. 하나비마츠리는 며칠 행사인가요?
2. 성스러운 불꽃 이벤트는 며칠째 밤인가요?
3. 진짜 다른 날에는 불꽃의 ㅂ자도 없나요....?(?
혹시 이미 푸신 내용 있으시다면 심심한 사죄의 말씀 올리겠습니다 흑흑,,,,,,(얌전히 도게자 -
873 시오주 (9J4X6v8s06) 2020. 10. 12. 오전 1:31:43>>801 꾸..... 꾸애액....... 답레 지각해서 미안....... 벌 설게...... /;=;)/
주성치.... 주성치 좋아요 주성치..... -
874 렌야주 (fz3S9VFKPM) 2020. 10. 12. 오전 1:31:53>>869 원래 그런 단촐한 디자인이 이쁜거라 생각합니다 ^^
>>871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이분 도대체 누구임 -
875 사토주 (eY/CRcoGHE) 2020. 10. 12. 오전 1:32:16>>858 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 왜 다들 웃나 했더니 이거 클릭해보고 미친듯이 웃었잖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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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6 해나주 (CwD2EXts5Y) 2020. 10. 12. 오전 1:33:32>>864 급발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왜 단어가 웃기지??? 나 이상한 곳에서 터진다. 암튼 급발진컾 넘 조아. 해나는 애가 트리거 될 요소가 워낙 많아서 그런지 감정이 펑펑 터지더라고. 에효. 내가 만들었지만 참 굴리는 사람 진빠지게 만드는 캐릭터다. 마자마자 렌야주 글 보면 생각 깊게하는게 티가 나더라구. 렌야 감정선이나 행동 하나하나가 다 표현이 음 뭐라고 해야되나 잘 정제되었다고 해야하나? 아니면 예술작품 보는 것 같다? 매끄럽다? 그렇게 되어있어서 보면서 내가 참 많이 감탄해. 응응. 아 렌야 너무 발린다. 자기랑 해나한테는 관대하고 남한테 엄격한거 넘 조아... 진짜 이 시대 최강의 섹시가이 렌야한테 박수(짝짝짝) 앗 맞아. 해나 다른 사람들한테는 그럼 안되지 ㅡㅡ 이래도 렌야 앞에서는 사실 매번 쓴소리하려다 못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번 사랑하니까 져주고 이런 모먼트가 좀 있어... 160이어도 렌야가 해나 키 다 가져간만큼 크니까 상관없다! 키작여캐 넘 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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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7 K ◆BBnlJ5x1BY (Gs1OGEGALQ) 2020. 10. 12. 오전 1:33:48>>872
1.5일 축제입니다만 정말로 그렇게 리얼타임으로 잡을 순 없으니 그냥 그 정도로 한다라고 생각해주시면 되겠습니다.
2.초기에 불꽃놀이를 터트리는 것이 좋을 것 같기에 둘째날입니다. 다만 날짜는 너무 의식하지 않는 것을 권장합니다.
3.메인 불꽃놀이는 없지만 작은 불꽃은 있어요. 어디까지나 메인 불꽃놀이만 한 번 뿐이에요. 그 외에 정말로 가벼운 폭죽 같은 것은 팔기도 한답니다. -
878 츠바사주 (Gw27MC8HO.) 2020. 10. 12. 오전 1:35:24>>877 명쾌한 답변... 감사합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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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9 K ◆BBnlJ5x1BY (Gs1OGEGALQ) 2020. 10. 12. 오전 1:36:26>>878 답변이 되었다고 하니 다행이에요!
다른 분들도 혹여나 궁금한 것이 있으면 지금 물어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왜냐면 캡틴이 슬슬 내일 근무를 위해서 잘 준비를 하고 있기에... -
880 해나주 (CwD2EXts5Y) 2020. 10. 12. 오전 1:40:32아 수면제 먹었더니 슬슬 잠온다. 나는 여기서 이만 잠들게. 다들 쫀밤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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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1 K ◆BBnlJ5x1BY (Gs1OGEGALQ) 2020. 10. 12. 오전 1:41:22안녕히 주무세요~! 해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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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2 사토주 (9y8VpOmLRc) 2020. 10. 12. 오전 1:41:40가미아리에 저런 평범한(?) 신 말고 귀신 같은 것도 있을 수 있다고 했는데, 귀신은 수호령 같은 게 아니면 대부분 사람한테 해를 끼치는 이미지잖아요? 저주를 건다던가 뒤쫓아온다던가... 귀신들은 신한테 있는 함부로 인간 건드리지 말자는 그런 합의가 없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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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3 츠바사주 (Gw27MC8HO.) 2020. 10. 12. 오전 1:43:23해나주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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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4 렌야주 (fz3S9VFKPM) 2020. 10. 12. 오전 1:43:35>>876 흑흑 해나주 언제나 홧팅이에요.. 사실 해나 트리거 극복하는 모습들도 보고싶은데.. 렌야가 그쪽 방면으론 괜히 독이 될 거 같아서 무서운 부분도 있어요 흑흑흑 ㅜㅜㅜ약간 렌야는 선택의 폭 자체가 극단적이라.. 맨날 그 대상을 끊어내라는? 그런 대답밖에 못 줄 거 같고.. 근데 해나 만나면서 성격적으로 조금씩 성장하구 있으니 나중엔 바뀌질도 모르겠어요 ㅋㅋ ㅜㅜ아니 진짜 일케 칭찬해주시니 제가 넘 부끄럽고.. 앞으로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근데 저두 해나주 문맥같은거 잘 맞추시는 거 보면 막 신기해요. 전 문맥 맞추는거 되게 못해서 ㅜㅜ 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기엽다 미쳤다 송해나.. 저 나중에 해나가 렌야한테 쓴소리 박는 모먼트도 보고싶어요.. 좀 진지하게 혼쭐내는? 그런 느낌으로.. 솔직히 저 갠적인 뇌피셜로는 서로가 서로 얼굴 너무 좋아해서.. 애인한테 빡쳤다가도 얼굴 보면 풀릴 것 같습니다 ^^ ㅋㅋㅋ근데 스레에 워낙 큰캐들이 많아서.. 막 돋보이진 않더라구요 키가.. 헉 글구 방금 새로고침 했는데 줌시러 가시는구나 해나주 쫀밤 쫀꿈~ 낼봐용~
>>879 캡틴도 얼릉 쉬셔요 ㅜㅜㅜ 저는 여행 다녀오면 컨디션 축 쳐지던데.. 새벽까지 스레 관리하시는 거 보면 새삼 대단하고.. 늘 감사하고 그렇습니다.. -
885 나나세 - 사노이 (xQRQ1BTtGM) 2020. 10. 12. 오전 1:43:38"우시다."
안면이 있던 사내다. 그 사실을 깨닫자 나나세의 얼굴에 드리웠던 서리같던 미소가 단번에 밝아졌다. 한 번 피고 질 꽃보다는 몇 년이 지나도 굳건히 자리를 지킬 나무를 닮아있었다. 소용돌이 치던 감정들이 단 번에 고요해졌다. 태풍의 눈에 들어서기라도 한 기분이었다. 스스로가 생각해도 너무 주책맞은 반응이어서 또 열 없이 웃었다.
"너의 기억에 내가 여전히 남아있을까? 사사키야마 나나세야."
저번에 수학여행에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술에 취해서 기억하지 못해도 괜찮아. 그 이후로는 서로 남처럼 신경 쓰지 않았으니. 변명하듯이 중얼거리는 말의 말꼬리가 뭉개졌다. 자신을 기억하지 못해서 미안해하는 얼굴을 보고 싶진 않았다. 나나세는 다시 차분하고, 또 침착한 음성으로 돌아와있었다.
"너도 나처럼 불꽃놀이를 보러 온거야?"
그럼에도 언에는 다정함이 깃들어있었다. 나나세가 눈을 내리깔고 중얼거렸다. 너도 나처럼 혼자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내가 이기적인가봐.
서로 혼자인 처지가 편했다. 그렇지 않으면 작별을 고하고 홀로라도 불꽃놀이를 지켜볼 요령이었다. 나나세는 친하지 않은 다수보다는 혼자가 좋았다. -
886 나나세주 (xQRQ1BTtGM) 2020. 10. 12. 오전 1:44:07해나주 안녕히 주무세요!
-
887 렌야주 (fz3S9VFKPM) 2020. 10. 12. 오전 1:46:16헐 나나세 일상 분위기 되게 신기하네요
너의 기억에 내가 여전히 남아있을까?<< 이 부분 넘 좋습니다 ^^ -
888 마리아주 (qApNteOZ3o) 2020. 10. 12. 오전 1:46:41어어얽... 졸앗갇... 다들 잘 자요!
졸다 깨서 말짱해져버렸어..(좌절) -
889 나나세주 (xQRQ1BTtGM) 2020. 10. 12. 오전 1:48:02>>887 ㅋㅋㅋ 그건 나나세가 허영심이 많다는 설정 때문에,,, 저렇게 말하고 스스로 뿌듯해합니다. 서정적인 말 좋아해서,,, (머쓱) 스듀 엘리엇이 모티브였어요
아무튼 좋아해주시니 감사합니다 ^///^ -
890 K ◆BBnlJ5x1BY (Gs1OGEGALQ) 2020. 10. 12. 오전 1:48:31>>882 귀신이라는 존재를 정말로 깊게 파보자면 그런 악귀같은 이도 있지만 장난을 좋아하는.. 우리나라 버전으로 보자면 도깨비 같은 느낌도 있답니다. 이런 이들은 그저 장난을 좋아할 뿐. 오히려 악한 이들을 벌하기도 하지요. 일본으로 보자면 오래된 물건에 혼이 붙은 그런 종류도 있고요.
아무튼 이미지는 넘어가고 귀신들에게 그런 것이 없냐고 묻냐면 있습니다. 허나 그것을 어기는 이들도 많지요. 우리나라 사람들도 법이 있지만 다 지키고 살진 않잖습니까? 그러다가 이제 찍혀서 벌을 받기도 하고, 혹은 퇴마사들이 나타나서 퇴치하기도 하고.. 아무튼 좋은 꼴은 당하지 않습니다. 옛 이야기에서도 결국 그런 악귀들은 처단당하는 일이 많은 것처럼요. 결론은 귀신들 역시 결국엔 신에 속하고 천의 기운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이제 구분이 조금 다를 수는 있겠죠. 종족 구분이라던가. 아무튼 전체적으로는 신에 해당하기에 신의 규율을 따릅니다. 어기는 이들도 많지만요.
>>884 관리라기보다는 저도 노는 것에 가깝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코로나... (흐릿) 아무튼 조금 있다가 잘 생각이에요! 사실 기차에서 꽤 자기도 했기에 그렇게 막 엄청 피곤하다 느낌은 아니네요. -
891 츠바사주 (Gw27MC8HO.) 2020. 10. 12. 오전 1:49:14>>887 나나세 사근사근한 말투 제가 발리는 포인트예요 쩔죠(냅다
>>888 마리아주 피곤한 거 아닌가;ㅁ;... 무리하지 말자(토닥토닥 -
892 렌야주 (fz3S9VFKPM) 2020. 10. 12. 오전 1:49:32>>888 지금 깨시면 어케요 ㅜㅜ
>>88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스스로 뿌듯해하는 거 왤케 웃기면서 귀엽지.. 그럼 저런 시적인 말 흘리고 난 뒤에 속으로 (와 나 방금 개쩔었다..) 이러나요? ㅋㅋㅋㅋ -
893 나나세주 (xQRQ1BTtGM) 2020. 10. 12. 오전 1:50:10>>888 아이구 마리아주 피곤하시면 주무시는게 좋을텐데 ... ㅠㅠㅠㅠ 또 말짱해지셨다니 우우,,, (토닥토닥)
-
894 K ◆BBnlJ5x1BY (Gs1OGEGALQ) 2020. 10. 12. 오전 1:50:57>>888 푹 주무셔야 합니다! 마리아주!
그러고 보니 츠바사는 확실히 명문가이긴 하나 그다지 티가 나지 않아서 케이가 눈치를 못 채고 넘어가긴 했는데..(물론 그렇다고 좋은 인상만 있는 건 아님.) 나나세의 경우는 평소에 약간 명문가 아가씨 느낌이 나는 그런 편인가요? 그러니까 약간 통칭 아가씨 말투를 쓴다던가 그런 느낌으로요. 오너로서 캐릭터를 봤을 때 어떤 것 같은지 질문드립니다. -
895 렌야주 (fz3S9VFKPM) 2020. 10. 12. 오전 1:51:03>>890 맞아요 캡틴도 재밌게 즐기셔야죠.. 그래도 노고에 항상 감사드립니다... 헐 신기하네요 저는 당시에 푹 자고 일어나도 외박하고나면 항상 피곤하더라구요..
>>891 전 태양신님의 올드한 말투도 좋아합니다 ^^ -
896 사토주 (eY/CRcoGHE) 2020. 10. 12. 오전 1:51:42>>888 아앗... 그냥 잘 수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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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7 츠바사주 (Gw27MC8HO.) 2020. 10. 12. 오전 1:52:17앗 캡틴 그러고 보니 어제 선관짜다 나온 의문점이었는데 아직 세상 빛을 보지 않은 태아는 천과 지의 기운으로 신/인간 구분 가능해....???^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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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8 나나세주 (xQRQ1BTtGM) 2020. 10. 12. 오전 1:52:31>>891 아이고 감사합니다 (굽씬굽씬) 컨셉 유지시키겠습니다 ^^77
>>892 ㅋㅋㅋ 아니 그거 많이 구리잖아요... 비슷하긴 합니다... ㅋㅋ 와 개쩔었다 이정도까진 아니고 그냥 아, 이 말 좀 마음에 든다. 쟤도 마음에 들어하겠지? 정도의 허영입니다 ㅋㅋㅋ 하;; 이거 구려서 풀기 부끄러운 설정이었는데 ^.T
암튼 뭐다? 나나세는 컨셉충이다~ (아님) -
899 K ◆BBnlJ5x1BY (Gs1OGEGALQ) 2020. 10. 12. 오전 1:55:11>>897 신계의 의사들이 구분을 아주 잘 합니다. 기본적으로 신과 인간 사이에서 자식을 가지게 되면 신이 원장으로 일하고 있는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야만 합니다. 만일의 사태로 신의 존재가 태아 등으로 알려지면 안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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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나나세주 (xQRQ1BTtGM) 2020. 10. 12. 오전 1:56:04>>894
아가씨 느낌은 안 납니다. 그냥 평범한 여고생인데 말투가 좀 특이함 + 상냥해서 좀 거리감 느껴짐 까지에요. 다만 가끔 씀씀이나 말하는 투에서 부유한 사람들 특유의 여유로움이 느껴지곤 해요 ㅋㅋ 거기다가 가끔 느껴지는 자존감 뿜뿜에서 아, 얘 사랑받았구나 정도?
시트에는 적지 않은 설정이자만 부모님이 자수성가하신 타입이어서 서민적이십니다. 명문가라기에는 흠 그냥 돈 많은 집안 정도의 설정으로 봐주심 될 것 같아요 >.0 -
901 마리아주 (qApNteOZ3o) 2020. 10. 12. 오전 1:56:04다들 반가워요~
아 맞다. 츠바사주 대충 일정 조율 가능한가요..? -
902 츠바사주 (Gw27MC8HO.) 2020. 10. 12. 오전 1:56:45>>894 >물론 그렇다고 좋은 인상만 있는 건 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혹시 이거 중2병 그거 때문인가요....^-^
>>895 다 지 엄마 닮아서 그렇읍니다.... 솔직히 얘 인간계 이제야 좀 익숙해진 현대문물문화 빠가라서 지 말투가 올드한 줄도 잘 모를 거예요......(노답 -
903 K ◆BBnlJ5x1BY (Gs1OGEGALQ) 2020. 10. 12. 오전 1:58:47>>900 그렇군요! 일단 혹시나 해서 여쭤봤답니다! 아무래도 케이가 중학생 때 바이올린 콩쿨에 나갔다가 좀 여러모로 세레브들에게 안 좋은 말들을 많이 듣기도 해서 케이가 그쪽 계열이나 그쪽 계열 분위기를 풍기는 사람들에겐 좀 많이 거리감을 느끼거든요. 막 함부로 대하거나 화를 대하거나, 무시하거나 그런 건 아닌데 조금 대하기 힘들어하고 어색해하는 것이 다른 이들보다 약 1.5~2배 정도 강한 느낌에 가까울 것 같네요. 전에 나나세에게 어느 정도 친근감을 느낀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한 만큼, 혹시나 그런 분위기가 있나 해서 여쭤봤어요! 만일 그렇다고 한다면 아무래도 조금 거리감을 보이게 될테니까요.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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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 렌야주 (fz3S9VFKPM) 2020. 10. 12. 오전 1:59:19>>898 ㅋㅋㅋㅋㅋ그런 컨셉충 설정 넘모 좋습니다 ^^ 나중에 저랑도 함 만나야죠 해나 친구라는 점에서 호감도 상승^^
>>902 가끔 츱사주가 되게 올드한 어휘 끌어다 쓰는 거 보면 신기해요 ㅋㅋㅋㅋ저는 네이버 국어사전 뒤져도 그런 단어 안 나오던데 ㅠㅠ -
905 츠바사주 (Gw27MC8HO.) 2020. 10. 12. 오전 1:59:30>>899 'ㅁ') 그러쿤요 나루호도... 그럼 일반 신이 눈대중으로 아 천의 기운 느껴지니 신/지의 기운 느껴지니 인간~~~ 은 못한다는 거네용. 답변 감사합니다!
>>901 네넹 물론이죠! 마리아주는 언제가 편하신지 여쭈어볼 수 있을까요? -
906 K ◆BBnlJ5x1BY (Gs1OGEGALQ) 2020. 10. 12. 오전 2:00:04>>902 정답이다. 태양의 신. 이건 카야에게도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감정이지만, 딱히 그 존재에 대해서 나쁜 감정이나 안 좋은 인상은 없으나 중2병 설정이 좀 과한데? 이런 느낌으로 아주 살짝 슬금슬금하는 느낌에 가까워요. 물론 그렇다고 막 도망치거나 극혐하거나 하진 않는답니다. 약간 어떻게 대해야할지 알 수 없는 그런 느낌에 가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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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 사노이 - 나나세 (vBndUJuNoE) 2020. 10. 12. 오전 2:00:07오, 아는 얼굴. 그러고보니 저번 수학여행때 같이 수다판에서 이야기를 나눴던 기억이 있네요. 뭐랄까... 포근한 인상? 을 받았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 물론 기억하죠. 술 한잔 안걸치고서 기억을 못하는건 실격이죠. "
씨익 웃고서 풀숲에서 나와 사사키야마씨의 앞에 섰습니다. 이제야 벚꽃이 핀 유카타가 잘 드러났네요. 다만 이건 좀 개량된 느낌이라 진짜 유카타랑은 좀 다르지만요?
" 뭐 그렇긴 한데, 슬프게도 혼자라서요. "
말은 그렇게 해도 그리 큰 유감은 아니라는 듯이 키득키득 웃어봅니다. 물론 같이 볼 친구가 있으면 천배만배 좋겠지만, 아무래도 '나 혼자라 슬퍼...' 라고 축 처지듯이 말하면 너무 불쌍해 보이잖아요? 그런 모습은 싫다구요.
" 사사키야마씨도 일행은... 어디 갔나봐요? "
새삼스럽게 주위를 빙 둘러보지만, 그럴만한 사람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뭔가 먹을거리라도 사러 간걸까요? 일행이 있다면야 제가 느닷없이 끼는건 별로 좋지 않겠죠. 눈치껏 자리를 피하는 편이 좋으려나요. -
908 K ◆BBnlJ5x1BY (Gs1OGEGALQ) 2020. 10. 12. 오전 2:00:54>>905 한다면 할 수 있긴 한데 신계의 의료적 지식이나 그런 것들이 필요하다보니... 그쪽으로 능력이 있다면 가능할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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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9 마리아주 (qApNteOZ3o) 2020. 10. 12. 오전 2:02:20>>905 대충... 화요일이나 수요일 저녁쯤이면 되려나요? 사실 저녁은 대부분 프리한 편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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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나나세주 (xQRQ1BTtGM) 2020. 10. 12. 오전 2:02:23>>903 아하 그렇군요. 나나세는 평범한 정도의 부자짓 딸래미 (아가씨보다는 딸래미가 어울림)라고 생각해주심 됩니다. 물론 콩쿨이나 그런 분위기...에 익숙해서 또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네요. 부모님이 자수상가하심 + 외동딸 속성이라 상류층에 대한 로망을 나나세에게 투영시키고는 하시거든요. 아마 나나세가 음악을 잘했으면 콩쿨대회에 나갔을 정도...? 처음에는 괜찮아도 나나세가 그런 세계에 익숙해한다는걸 눈치채면 케이는 어떻게 반응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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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마리아주 (qApNteOZ3o) 2020. 10. 12. 오전 2:03:33"질문이 있다."
"어? 질문? 말해봐 쟈기야!"
"인세의 섭리를 따르는 신관으로써 너는 내가 짚어주기를 바라는 것인가?"
"그럴 리가. 나는 섭리를 거스르며 바로 서는 자이니. 이 자리에 와 줘."
"그런가."
"내가 왔다."
으음.... 현현을 쓰는데 역시 맘에 안 든다.. 테스트 해보는 것도 좋지. 그 루비랑 밑이랑 다르게 하는 거 어떻게 하더라.
<clr ></clr><ruby ></ruby><spo></spo> 음... -
912 나나세주 (xQRQ1BTtGM) 2020. 10. 12. 오전 2:03:45>>904 아 ㅋㅋㅋㅋ 그, ㅋㅋ 보셨을지 모르겠지만 나나세가 해나랑 렌야 싸운 거보고 한때 해나 남친 = 양아치?? 라고 생각했었던 적이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 아마 나나세도 렌야를 보고 나면 또 미안해할 것 같아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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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마리아주 (qApNteOZ3o) 2020. 10. 12. 오전 2:04:08왜 테스트 버튼은 작성이랑 붙어 있는 걸까요?(원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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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 K ◆BBnlJ5x1BY (Gs1OGEGALQ) 2020. 10. 12. 오전 2:05:20>>910 별 반응이 없을 거예요. 케이는 단순히 그것으로 사람을 구분하는 것은 아니기도 하고, 이건 실제 아가씨 캐릭터인 마리아에게도 해당되는 것이지만, 어색해하고 거리감을 두는 것에 대해선 자신의 책임이라고 인식하고 있으니까요.
물론 막 진짜 애니의 아가씨 캐릭터들이 쓸법한 고키겐요. 라던가. ~카시라 어투를 사용하면 조금 자신과는 다른 세계의 사람이라고 인식해서 거리감을 둘 순 있지만, 그래봐야 그 정도가 되겠네요. 막 갑자기 너 자식. 아가씨였고 상류층이었어!! 나에게 다가오지 마! 이러진 않는답니다.
아무튼 콩쿨이나 그런 분위기에 익숙하다고 한다면... 나나세는 바이올린 콩쿨이나 그런 곳에 관람을 위해서 구경을 했다거나 하는 그런 것도 있는 건가요? -
915 레이주 (FJyD6Itrdw) 2020. 10. 12. 오전 2:05:21>>858
이게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59
(납-작)
>>863
시간이 늦어 답레는 내일 계속 잇도록 하겠읍니다.. ^v^ 말수 적은 서생인데도 살갑게 대화 리드해줘서 고마워 ㅠㅠㅠㅠㅠㅠㅠㅠㅠ
>>879
참..! 사토주 질문에 더해서 추가적으로 물어볼게 있는데.. 아주 극초반에 정령같은 존재와 바둑을 두는 그런 묘사를 했던적이 있었거든. 혹시나 스레 설정에 어긋나는 묘사일까..??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여쭤봅니다.. ^.^
>>888
새벽반 당직 어서오고 ( ⁼̴̤̆◡̶͂⁼̴̤̆ ) -
916 나쿠루주 (Af/kSxt1y.) 2020. 10. 12. 오전 2:06:28힝잉잉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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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 레이주 (FJyD6Itrdw) 2020. 10. 12. 오전 2:06:58참..! 츱사주 임시스레에 답레 올려놨어 ^v^ 이것저것 쓰느라 많이 늦었다 미안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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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 렌야주 (fz3S9VFKPM) 2020. 10. 12. 오전 2:07:45>>912 그 양아치 상상도가 리벤트컷+오토바이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맞나요? ㅋㅋㅋㅋㅋㅋ
>>916 구왁구왁 -
919 코요 - 츠바사 (QnNV4RmS/o) 2020. 10. 12. 오전 2:08:16그가 고개를 떨군 뒤 머리를 헤집고, 다시 고개를 들어 저를 보았다. 짤막히 내어진 말에 눈을 깜빡였다. 이런 말은 무슨 말일까. 저는 그저 생각한 걸 적당히 걸러 입 밖에 냈을 뿐이라, 그 말들이 그에게 어떻게 닿았는지 알 턱이 없었다. 의문은 들었으나 지금 거기까지 파고들 생각도 없었다. 보이지 않는 것을 잡으려 손을 내밀지는 않으니까.
얼마간의 정적이 흘렀을까. 그가 바닥을 보는 동안 저는 하늘을 보았다. 이제 희뿌연 달 주변으로 하나둘 모습을 드러내는 별들을 보며, 눈으로 자리를 하나하나 쫓고 있었다. 그런 시야에 노을 같이 붉은 머리칼이 들어왔다. 자연히 고개를 돌려보자 어느샌가 일어난 그가 보여, 저도 자리에서 일어났다.
"별 말씀을요."
짧은 말이니 짧게 답을 대어주었다. 이제 여기서 더 나올 말은 없었다. 있다면 자리를 파하는 인사 뿐.
"으응. 들어갈래요. 몸도 다 식었고, 목도 마르고, 푹신한 침대에서 쉬고 싶어졌어요."
달각, 하고, 제 신이 먼저 소리를 냈다. 왔던 길을 되짚어 돌아가기 위함이었다. 몸을 반쯤 호텔 쪽으로 돌리고 고개만 그를 향한 채 인사를 남겼다.
"쿠도 선배도 너무 오래 있진 말구요. 다음에 또 봐요."
손인사 대신 돌아서는 몸짓에 묶인 머리카락이 살랑였다. 자각자각. 느릿하게 걸어가는 소리가 뒤따랐다. 그 소리는 제가 호텔 안으로 모습을 감출 때까지 이어지고, 그마저 없어진 안뜰엔 한여름 밤벌레들의 울음소리만이 나직히 흐를 터였다.
//냡냡 막레입니다. 수고했어 츠바사주. 재밌었는지 모르겠네. -
920 마리아주 (qApNteOZ3o) 2020. 10. 12. 오전 2:08:21어서와요 나쿠루주~
>>915 당직 아니야요..(소소한 투정) -
921 K ◆BBnlJ5x1BY (Gs1OGEGALQ) 2020. 10. 12. 오전 2:08:22>>911 (저것은 또 무엇이란 말인가.)
>>915 별 상관없습니다. 그런 부류를 모두 신으로 통칭하니까요. 물론 특성이나 삶의 형태 등은 조금 다를 수도 있겠지만요. -
922 레이주 (FJyD6Itrdw) 2020. 10. 12. 오전 2:08:25>>916
왜 우는거시냐 <:3 크헝헝 😭😭😭😭😭 -
923 K ◆BBnlJ5x1BY (Gs1OGEGALQ) 2020. 10. 12. 오전 2:08:52두 분 수고하셨습니다! >.</ 나쿠루주는 다시 좋은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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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4 사노이 - 나나세 (vBndUJuNoE) 2020. 10. 12. 오전 2: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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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 나쿠루주 (Af/kSxt1y.) 2020. 10. 12. 오전 2:10:05진짜 구왁구왁은 불이 있단 말이다. (패대기)
내가 왜 우냐면, 내일 일찍 일어나야 하는데 잠이 안와서 울고 있어. 엉엉. -
926 레이주 (FJyD6Itrdw) 2020. 10. 12. 오전 2:10:28꼬요주 츱사주 일상 수고했어!! ^ㅇ^
>>9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20
지금 시간에 일어난 것이면 이건 빼도박도 못하는 당직인 것이지 ԅ(≖‿≖ԅ) 후후후...
>>921
휴.. 다행이다... 생각보다 신의 종류는 다양했다고 합니다 ^q^ -
927 코요주 (QnNV4RmS/o) 2020. 10. 12. 오전 2:10:56다들 좋은새벽. 좀전까지 미열 있어서 쉬다가 살만해져서 답레 썼지롱.
그 쉬는 중에 캡틴이 짤올린거 보고 웃다가 열 1도 오른건 안비밀. -
928 레이주 (FJyD6Itrdw) 2020. 10. 12. 오전 2:11:16>>925
....!!!
으아아아앙아아앙아아앙아앙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그런 이유라면 나도 울고싶다 ㅠㅠㅠㅠㅠㅠ -
929 K ◆BBnlJ5x1BY (Gs1OGEGALQ) 2020. 10. 12. 오전 2:11:20>>926 정말 간단하게 표현을 하자면 우리 현실에 실제 존재하지 않는 부류는 대부분 신에 해당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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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 나쿠루주 (Af/kSxt1y.) 2020. 10. 12. 오전 2:11:25쥰쥰도 동결이구나아. 다들 현생 살기 바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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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 K ◆BBnlJ5x1BY (Gs1OGEGALQ) 2020. 10. 12. 오전 2:11:50>>927 (빠른 사죄의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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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2 코요주 (QnNV4RmS/o) 2020. 10. 12. 오전 2:11:54>>925 그동안 새벽러였던 것의 폐해지....일단 누워서 눈을 감아보는게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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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3 나나세주 (xQRQ1BTtGM) 2020. 10. 12. 오전 2:12:13>>914 아 그렇다면 다행이네요. 나나세는 뭐라해야할까... 관계에 있어서 담백한 타입이라 음... 상대가 멀어지면 얘도 멀어지는 느낌이라 화해하기 힘들 것 같아서 ㅜㅜ
아무튼 그런 말투는 안 써요! 시적인 말은 많이 쓰지만? ㅋㅋㅋ 아니 근데 캡틴이 주신 예시 너무 웃기네요 ㅋㅋㅋ 그러지 않을 건 알고 있었습니다. :3 케이는 착실한 성격이라고 생각하니까요.
오... 맞아요. 바이올린을 포함한 콩쿨, 미술관, 무용 등등 예체능 계열쪽에 경험이 있는 편이에요. 부모님이 뭐든 다 경험하게 해주자! (+약간의 사심)이 있었거든요. 나나세도 바이올린이나 피아노 같은 클래식한 음악에 관심이 많은 편이고요.
>>918
...눈치가 좋으시군요.... (머쓱) 그걸 봐주시다니 ^^;; 아이 참 ㅎㅎ 죄송합니다 ㅋㅋㅋ 그치만 상황이 상황이었꾸,,, (변명) -
934 레이주 (FJyD6Itrdw) 2020. 10. 12. 오전 2:12:39>>927
헉.. 괜찮아졌다니 다행이긴한데 ㅠㅠ.. 요즘 시기가 시기라 조금 걱정된다.. 。゜゜(´O`) ゜゜。건강 조심해 코요주 😭 -
935 사토주 (9y8VpOmLRc) 2020. 10. 12. 오전 2:12:47>>925 그러면 >>804 들으면서 잠이라도 주무시게!
>>927 괘, 괜찮아요...? 웃은 것 때문에 면역력이 올라서 면역세포가 더 활발하게 싸우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생각... 해도 되려나... -
936 츠바사주 (Gw27MC8HO.) 2020. 10. 12. 오전 2:12:54>>904 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전의 도움입니다.... 제가 한자알못이라서 혹시 뜻 잘못 알고 써버릴까봐 전긍하면서 어휘를 골라오거든여... 올드하게 느껴졌다면 다행입니다 사전을 뒤적거린 보람이 있섯서....
>>906 ㅋㅋㅋㅋ ㅋ ㅋ ㅋ ㅋㅋ ㅋ 케이 귀엽습니다...귀여워요.... 어떻게 대하면 좋을지 몰라서 꺼려한다는 것도 케이답구.... 아 얼른 케이한테 신밍 하고 싶다 >:ㅁ(?
>>909 화요일 저녁은 제가 어케 될지 몰라서... 수요일 저녁으로 부탁드릴 수 있을까요...?? 시간은 언제가 편하신가요 저는 저녁이라면 저녁 먹고 난 다음은 늘 괜찮습니다...정확한 시간으로 따지면 한 7시 이후로는..물론 그전도 괜찮구요:> -
937 마리아주 (qApNteOZ3o) 2020. 10. 12. 오전 2:14:13>>921 별 건 아니고여.. 조상님 그 아내분이 신밍아웃하는 장면이여.. 써보다가 테스트 버튼을 삐끗하여(묵념)
아내님: 신조어로구나. 나는 이것을 '현현', 혹은 '현신', 그것도 아니라 하면 '힐레를 에이도스로 향하게 이끌었다'라 표한다.
다이치: 쟈기의 위엄이 쩔었지! -
938 코요주 (QnNV4RmS/o) 2020. 10. 12. 오전 2:14:37>>931 흠. 그 사죄 받아주지. 다음에는 더 웃긴 짤을 가져오라구.
>>934 그.... 초콜릿을 많이 먹어서 그래. 응. 진짜로. 그러니까 건강적으로는 문제 없어.
>>935 괜찮아 괜찮아. 정상으로 돌아온거 확인하고 온거야. (쑤담) -
939 렌야주 (fz3S9VFKPM) 2020. 10. 12. 오전 2:15:30>>926 아니 레이주 요즘 저만 보면 빵터지시네요 ㅋㅋ^^
>>933 ㅋ..ㅋ..ㅋ..ㅋ..저 갠적으로 나나세랑 해나 관계 애낍니다 ^^
>>936 근데 확실히 츱사주 일상보면 약간 레스에 공들이고 계시구나~ 하는게 딱 보여요... 그 정도로 사전 조사를 해가면서 굴리시는데 텀이 길어지는 것두 당연한 수순이라 생각합니다 ^^ -
940 마리아주 (qApNteOZ3o) 2020. 10. 12. 오전 2:16:01>>936 수요일 저녁인가요.. 대충 7~8시라면 저도 여유일 거에요. 다만 부모님이랑 대화할 기미가 보일 수도 있어서 그러면 미리 말씀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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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1 마리아주 (qApNteOZ3o) 2020. 10. 12. 오전 2:16:32다들 아프지 말고 잘 잘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힝힝힝)(본인도 지금 못 자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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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2 코요주 (QnNV4RmS/o) 2020. 10. 12. 오전 2:17:06>>941 마리아주도 어서 꿀잠할 수 있길. (보듬보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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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3 츠바사주 (Gw27MC8HO.) 2020. 10. 12. 오전 2:17:14막레 고마워:> 코요주도 수고 진짜 많았어! 재미라니...자고로 재미없는 일상은 없읍니다...처음엔 가볍게 흘러가는 듯하다가 어느새 속내를 털어놓고 깊은 이야기로 흘러들어가서 이야 이게 일상의 묘미구나 싶기도 했구 응응:> 코요 이야기라든지 진심어린 말 망나니가 들을 수 있어 영광이었어!!
레이주 제가 얼른 답변 드리겠습니다(달려감 -
944 K ◆BBnlJ5x1BY (Gs1OGEGALQ) 2020. 10. 12. 오전 2:17:21>>933 이게 여기서 캐릭터의 선관이 가능할지도 모르는 연결고리가 생기게 되는가. (동공지진) 바이올린을 포함한 콩쿨에 경험이 있다면 콩쿨장에서 만났을 가능성도 있을텐데.. (고민중) 일단 이 부분은 나나세주의 의견을 들어보고 선관이 필요하다고 한다면 선관을 제시해보겠습니다. 물론 그게 마냥 밝은 선관은 아닐지도 모르지만.. 아무튼 지금은 제가 슬슬 자러 갈 생각이어서 더 이야기는 힘들기에 레스 남겨두면 내일 반응하겠습니다.
>>936 케이에게 진정으로 신밍아웃을 하고 싶다면 착각물이나 그런 것이 아니라 정말 진지하게 얘는 믿을 수 있다. 내가 신이라는 것을 밝히자. 라는 이유인 것을 추천합니다. 물론 착각해서 밝혀도 상관은 없지만 케이의 입장에선 뭐지? 왜 혼자 착각하고 나에게 말해놓고 비밀을 지키래? 이런 느낌으로 사고가 흐르기에 그 신에 대한 좋은 감정이 좀 많이 떨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사실상 케이의 입장에서 보면 뜬금없이 신이 혼자 착각해서 말해놓고 갑자기 비밀을 지켜라. 이렇게 되는 것이고 그걸 지키라고 명령을 받는 것이니 신의 일방적인 뜻대로 살 생각이 전혀 없는 케이에게 있어서는..(침묵)
아무튼 반응에 대한 레스는 잔 후에 확인하겠습니다.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
945 나나세 - 사노이 (xQRQ1BTtGM) 2020. 10. 12. 오전 2:18:01"아, 한 잔만 걸쳤구나. 너에게 좋은 일이야. 이른 나이의 과한 술은 너에게 독이 될테니까."
이런, 내가 오지랖을 부렸나? 나나세가 작게 웃음을 흘렸다. 사노이의 안색을 살피지만, 큰 걱정은 하고 있지 않고 있었다. 사노이가 다가오자, 어둠을 가르며 사노이의 행색이 보였다. 벚꽃이 핀 유카타, 개량되었지만 어색한 느낌은 들지 않았다. 외려 새련되게 느껴졌다.
"유카타에 예쁘게 꽃이 폈구나. 너에게 잘 어울려. 지금은 나밖에 보지 못하는 사실이 날 슬프게 만들어."
우리, 많은 사람들이 널 볼 수 있도록 자리를 옮길까? 자연스럽게 동행을 요청하는 모습이 능숙하다. 그러면서도 힐끗 사노이의 의중을 살핀다. 거절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을 잘 갈무리해, 담백한 얼굴을 가장한다. 나나세가 잘하는 것이었다. 때의 따라서는 굳이 숨기지 않지만.
"일행? 아, 일행은 없는 걸."
나나세가 활짝 웃으며 고개를 저었다. 아무 걱정도, 흠도 없는 반듯한 미소라서 다시 묻기 힘들어져버렸다.
"우시다, 너만 괜찮다면 같이 불꽃놀이를 즐기고만 싶어져. 거절해도 괜찮아. 그렇게 된다면 나의 바람은 한여름밤의 꿈으로 치부하고, 잊고 말게."
...이런식으로 말하는 게 더 거절하기 힘들다는 사실을 과연 나나세가 알까? -
946 K ◆BBnlJ5x1BY (Gs1OGEGALQ) 2020. 10. 12. 오전 2:18:04>>938 차라리 팝콘을 두줌 바치겠습니다. (흐릿)
아무튼 다들 잘 자요! -
947 레이주 (FJyD6Itrdw) 2020. 10. 12. 오전 2:18:17>>938
╰(*´︶`*)╯♡
>>939
렌야주도... 구왁구왁... 그럴 줄은 몰랐어... ^.^ 이미지랑 엇나가는 멘트 보일때마다 나도 모르게 빵터짐 XD
>>944
앗 캡틴 가는구나..!! 내일 보자 ^ㅇ^ -
948 레이주 (FJyD6Itrdw) 2020. 10. 12. 오전 2:19:09>>941
^^.. (이하동문이라 할말이엄슴..)
>>943
예아~! 천천히 봐주세용 ^v^ -
949 코요주 (QnNV4RmS/o) 2020. 10. 12. 오전 2:19:22>>943 재밌었다니 다행이네. 썰 풀고나서 아쒸 괜히했나;; 싶었는데. 영광이라니 나야말로 영광입니다요 햇님주. (납죽)
캡틴 잘자. 좋은밤 되라는거야. -
950 마리아주 (qApNteOZ3o) 2020. 10. 12. 오전 2:21:27캡틴 잘자요~
아무튼 에이도스는.. 철학적으로 따지자면 아리스토텔레스 학파의 관념.. 비슷한 느낌인데. 플라톤학파의 이데아랑 어원(보다)은 같지만 차이점은...(이하생략)
자칭하는 걸 그쪽에서 따왔어서 그런지 그쪽 언어가 많군...
아니. 이런 걸 검색하니 당연히 못자는 건가(자괴감)(???) -
951 마리아주 (qApNteOZ3o) 2020. 10. 12. 오전 2:22:13>>942 코요주도 푹 주무시길 바래요! 자업자득인 면도 있어져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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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2 나쿠루주 (Af/kSxt1y.) 2020. 10. 12. 오전 2:23:30다들 잘자아. 구빰이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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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3 나나세주 (xQRQ1BTtGM) 2020. 10. 12. 오전 2:23:40>>939 ㅋㅋ 저도 기대하고 있어요 해나가 나나세에게서 차련을 투영하는 점에서 어느정도 과거를 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요? :3 아무튼 으쌰으쌰 잘 극복해나갔으면 하는 겁니다! 렌야 화이팅!
>>944 아차차 제가 말 실수를 했네요 정확히는 콩쿨 대회를 본 경험이 있다는 겁니다 ㅋㅋㅋ 나나세가 너무 재능이 없어서... 어느정도냐면 선생님들이 부모님에게 죄송해할정도였어요. 돈 받은 만큼 가르치지 못했다는 식이었죠. 선관... 흠 콩쿨에 참여하지 않아도 선관이 가능하면 괜찮을 것 같네요. 어두운 일상도 좋아하니까요 >:D 케이가 도쿄에 올라온 적이 있을까요? 지금껏 본 독백을 봐서는 그랬을 것 같아요. 나나세는 가미아리에 오기 전에는 도쿄에서 쭉 살았으니까요.
주무시러 가신 분들 모두 안녕히 주무세요! -
954 츠바사주(선관ing) (Gw27MC8HO.) 2020. 10. 12. 오전 2:24:48>>940 앗 네넵 알겠습니다. 그럼 수요일 7~8시로 알고 있겠습니다:>! 미리 잘 부탁드릴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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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5 마리아주 (qApNteOZ3o) 2020. 10. 12. 오전 2:27:00>>954 저도 잘 부탁드려요!
아무튼.. 일단 자려고 노력은 해봐야겠네요. 다들 미리 잘자요~ -
956 사토주 (9y8VpOmLRc) 2020. 10. 12. 오전 2:27:14다들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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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7 츠바사주(선관ing) (Gw27MC8HO.) 2020. 10. 12. 오전 2:27:27>>944 확실히...그런 느낌 받을 수 있겠네요...'ㅁ' 으으으으음 이러니까 주저되기는 하는데 저는 캐오분리주의자이기 때문에 나중에 2회차 돌리면 망나니가 그때 하고 싶다는 대로 따라가고자 합니다... 물논 케이 사랑해...
캡틴 잘자~~ -
958 츠바사주(선관ing) (Gw27MC8HO.) 2020. 10. 12. 오전 2:28:12마랴주도 미리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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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9 나나세주 (xQRQ1BTtGM) 2020. 10. 12. 오전 2:28:48마리아주도 잘 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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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0 코요주 (QnNV4RmS/o) 2020. 10. 12. 오전 2:29:35이번에야말로 푹 잠드는거야. 마리아주. 좋은밤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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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1 나쿠루주 (Af/kSxt1y.) 2020. 10. 12. 오전 2:32:18흥, 다들 무리하지 말고 자러가버리던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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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2 나나세주 (xQRQ1BTtGM) 2020. 10. 12. 오전 2:32:43>>961 뭐예요 이 츤데레 말투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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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3 사토주 (eY/CRcoGHE) 2020. 10. 12. 오전 2:34:05박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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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4 타카코주 (PIXLqmU/0Q) 2020. 10. 12. 오전 2:35:06자러간 모두 잘 자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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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 사토주 (eY/CRcoGHE) 2020. 10. 12. 오전 2:36:52탘핰호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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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6 나나세주 (xQRQ1BTtGM) 2020. 10. 12. 오전 2:36:55타카코주 계셨네요? 그래도 인사드립니다 >.0 어서와요 좋은 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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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7 사노이 - 나나세 (vBndUJuNoE) 2020. 10. 12. 오전 2:40:32" 그 난생 처음 먹어본 술은 입맛에 맞질 않아서요. 앞으로도 먹을지는 의문이네요. "
가볍게 어깨를 으쓱였습니다. 술이라는건 굉장히 맛이 없더군요. 음료수나 마시지 왜 그런걸 마시는걸까요? 어른이 되면 자연스레 알게 되는걸까... 별로 알고싶지는 않은 쓴맛이었네요.
" .....아하하, 뭐랄까... 신선한걸요. "
어디 멘트학원이라도 다니세요? 라며 장난스럽게 묻습니다. 그래서야 거절할 수 없잖아요. 그렇게 좋은 말로 설득을 해버리는데. 이래서야 제 의사는 상관없이 설득을 당해버린 것 같은걸요.
" ....흐음. "
질문에 대한 답을 고민하는 것이 아닙니다. 과연 어떻게 해야 저런 예쁜 말에 어울리는 대답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는 것입니다. 너무 큰 숙제잖아요. 전 그렇게 말주변이 좋은 편이 아닌걸요.
" 한여름밤의 꿈은 해피엔딩인걸요. "
머릿속에서 그다지 좋은 말을 찾아내지는 못했는지, 사사키야마씨가 권한대로 사람이 많은 쪽을 가리킵니다.
" 가요. 저 같은 놈이라도 괜찮으시면 그 꿈을 해피엔딩으로 장식해 드릴테니. " -
968 사노이주 (vBndUJuNoE) 2020. 10. 12. 오전 2:41:02나나세의 힌마디 한마디가 너무 예뻐... (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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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9 사노이주 (vBndUJuNoE) 2020. 10. 12. 오전 2:4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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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0 타카코주 (PIXLqmU/0Q) 2020. 10. 12. 오전 2:46:51대닌자는 항상 지켜보고 있단다.....
는 갑자기 몸 상태가 으악이라.. 골골대다가 왔어..
이제 답레 써야지... -
971 나나세주 (xQRQ1BTtGM) 2020. 10. 12. 오전 2:47:11앗 아니에요 저 살아있습니다 (허겁지겁) 유튜브좀 보고 있다가 ㅋㅋ큐ㅠㅠ ^0^ 말이 너무 어색해서 걱정하고 있었는데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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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2 나나세주 (xQRQ1BTtGM) 2020. 10. 12. 오전 2:47:45>>970 아이구,,, 건강 챙기면서 하세요 ㅜㅜ 몸 상태가 괜찮아졌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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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3 사토주 (9y8VpOmLRc) 2020. 10. 12. 오전 2:48:31모두의 팬인 나는 지켜보고 있어.
오늘은 잠들수 없으니까, 깨어 있어야 한다구! -
974 사노이주 (vBndUJuNoE) 2020. 10. 12. 오전 2:54:29하지만 사노이주는 현재 시한부... 곧 가야할 운명임미다...
>>970 타카코주는 건강 챙기면서 쉬엄쉬엄 하세요...!! -
975 나나세 - 사노이 (xQRQ1BTtGM) 2020. 10. 12. 오전 2:56:48"그게 첫 술이었어? 오... 썩 좋은 기분은 아니었겠네. 기왕이면 좋은 분위기에서 마셨으면 좋았을텐데."
사노이의 의문에 대한 답은 해주지 못했다. 나나세는 술을 마셔본 적 없으니 미지의 영역이었다. 어머니와 아버지는 나나세를 과하게 걱정했고 장난으로라도 술 한 잔 넘겨주지 않았다. 아이가 혹시나 쓰러지면 어쩔까,하는 쓸데없는 걱정 때문이었다. -여담이지만 나나세는 술이 센 편이다. 이 사실은 아주 후에 알게 된다.-
"내가 신선해? 멘트 학원에 다녀본 적은 없지만 그게 너의 관심을 끈다면 한 번 다녀볼까봐."
나나세가 빙그레 웃으며 받아쳤다. 얼굴만 봐서는 평소의 상냥함 그대로인데 말을 들어보면 또 그렇지 않다. 의외로 능청스러운 면모가 있었다. 희미하게 장난기가 비친다.
고민하는 사노이의 기색에 나나세는 난색을 비친다. 조금 긴장할지도, 손을 꼭 지며 생각한다. 거절하지 않길 바란다. 혼자보다는 둘이 좋았으므로.
"저 같은 놈이라니, 스스로에게 지나치게 모질어. 난 우시다덕분에 기분이 좋아졌는데 말이야."
그런 말은 너에게도 나에게도 좋지 않은 걸. 나나세는 지나가는 투로 말하고는 발걸음을 옮겼다. -
976 나나세주 (xQRQ1BTtGM) 2020. 10. 12. 오전 2:57:48아이구 글에 집중이 안되네요 (흐릿) 언제는 잘 했냐마는,,,, 유독 ㅇ안 써지네요 ㅜㅜ 잠은 좀 있다 잘지 모르겠지만 일상은 잠시 여기까지 할게요, 사노이주. 답레는 편하게 주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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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7 사노이주 (vBndUJuNoE) 2020. 10. 12. 오전 2:59:20앗 그러면 저도 오늘은 이만 자러 가보겠슴미다... 아침에 답레 드릴게요! 다들 좋은밤 좋은꿈이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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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 나나세주 (xQRQ1BTtGM) 2020. 10. 12. 오전 2:59:41사노이주 안녕히 주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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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 사토주 (9y8VpOmLRc) 2020. 10. 12. 오전 3:03:28안녕히 주뭇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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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0 코하쿠주 (b1E/FFbp52) 2020. 10. 12. 오전 3:04:06다들 주무시게남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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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1 켄야주 (8JsUvFUULw) 2020. 10. 12. 오전 3:04:43안녕히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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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2 코하쿠주 (b1E/FFbp52) 2020. 10. 12. 오전 3:05:06켕야주는 왜 안 자는거시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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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3 츠바사주 (Gw27MC8HO.) 2020. 10. 12. 오전 3:06:18사노이주 잘자~~
왜 벌써 세시일까요:3c,,,,,, -
984 켄야주 (8JsUvFUULw) 2020. 10. 12. 오전 3:07:08여러분을 지켜보는 켄야주이기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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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5 시오주 (9J4X6v8s06) 2020. 10. 12. 오전 3:12:08시오주도 잠깐 존 걸 보면 이제 자러 가야 할 모양이야..... 모두 쫀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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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6 츠바사주 (Gw27MC8HO.) 2020. 10. 12. 오전 3:13:39시오주도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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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 나나세주 (xQRQ1BTtGM) 2020. 10. 12. 오전 3:15:12시오주 잘자요~
문득 생각난 건데 이미지게임하면 재미있을 것 같네요 다들 특색 있으셔서 😏 -
988 츠바사주 (Gw27MC8HO.) 2020. 10. 12. 오전 3:17:13>>987 놀랍게도 이미지껨... 한 적이 있습니다! 대혼돈판이 벌어졌었죠...:3c
난나세랑도 해보고 싶어지네용'v')9 -
989 나나세주 (xQRQ1BTtGM) 2020. 10. 12. 오전 3:19:14>>988 이런! (머리탁) 구경을 하러가야겠군요 잘 찾아봐야겠습니다.
이미지 게임... (흐릿) 여러 사람을 만나본 후에 하면 좋을 것 같네요 ㅋㅋ 아직은 신입이라 ^0^ -
990 코하쿠주 (UG5c96J0Lk) 2020. 10. 12. 오전 3:19:40소금이주도 주무시게남 :3!! 이미지껨 한적 잇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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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 나나세주 (xQRQ1BTtGM) 2020. 10. 12. 오전 3:21:27>>990 글쿤요 코하쿠는 걸린 게 있었을까요? 예전 일이라 기억 못하시면 안 알려주셔도 됩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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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 츠바사주 (Gw27MC8HO.) 2020. 10. 12. 오전 3:22:44이미지껨은 여기(>1596242328>914)서부터입니다 >.0
난나세랑도 얼른 만나봐야하는데 말이에용... 내가 반드시 나세나세의 순문학st 말투를 직접 듣고 말거시야(으지 -
993 타카코주 (PIXLqmU/0Q) 2020. 10. 12. 오전 3:24:46날리다니 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그그으
자러 간 모두 잘 자....
그리고.... 켄야주 아직 있어? -
994 레이주 (FJyD6Itrdw) 2020. 10. 12. 오전 3:25:11임시스레에 답레 올려뒀어..!! ( ͡° ͜ʖ ͡ °) 늦어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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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 코하쿠주 (UG5c96J0Lk) 2020. 10. 12. 오전 3:26:13>>991 쯔바사주가 먼저 말해줬구낭 ㅋㅋㅋㅋㅋㅋ 으무 용용신님 많이 걸렸었지... 자세히는 기억 안 나지만 여러번 이름 나왔었수다 :3 왜일까... 덕분에 탈탈 털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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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6 나나세주 (xQRQ1BTtGM) 2020. 10. 12. 오전 3:26:45>>992 헉 감사합니다 🥰🥰 ㅜ.ㅜ 덕분에 수고가 덜었네요 >.0
좋아요 좋아요 개인적으로 신들의 만남 굉장히 기대하고 있어요 ㅋㅋㄱ 그냥 신 앞에서 분위기 잡는 나나세가 생각나서 😂 -
997 나나세주 (xQRQ1BTtGM) 2020. 10. 12. 오전 3:28:21>>993 헉... ㅠㅜ (토닥토닥...)
>>995 ㅋㅋㅋ 코하쿠는 확실히 개성이 많아서요 ㅋㅋ 일상을 기대하는 캐릭터들 중 하나랍니다 ㅠㅠ -
998 켄야주 (8JsUvFUULw) 2020. 10. 12. 오전 3:36:55넵! 아직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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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츠바사주 (Gw27MC8HO.) 2020. 10. 12. 오전 3:37:06>>994 글케 따지면 저도 답변이 늦었는걸요 갠찮습니다:> 다만 제가...지금 자러갈 생각이어서 잇는 건 일어나고 나서일 거 같습니다.....
참 그리고 2번.. 제가 질문 의도를 명확히 밝히지 않은 탓인데, 여쭈었던 '시기'란 '몇 년전인지, 혹은 대충 어느 시대였는지'를 말하는 거였습니다..<:3 아야가 그때 존재했느냐부터 따져야할 문제라서(...) -
1000 사토주 (9y8VpOmLRc) 2020. 10. 12. 오전 3:37:15>1596242731>로 갑시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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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사토주 (9y8VpOmLRc) 2020. 10. 12. 오전 3:37:29덜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