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2553> [1:1/HL/상L] 선율 속에 녹아든 사랑 - 스물세걸음 (1001)
시후주 ◆oEH32XWGnI
2020. 10. 6. 오후 7:52:09 - 2020. 11. 2. 오후 11:4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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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시후주 ◆oEH32XWGnI (YHulpYH7Bk) 2020. 10. 6. 오후 7:52:09>>1 윤시후
>>2 한봄
1어장(열아홉걸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45308/
2어장(스무걸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4541224/
3어장(스물한걸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10714
4어장(스물두걸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1580/recent
# 봄이시후 사진첩과 백업본 : https://tuney.kr/FVyFEN -
1 윤시후 (YHulpYH7Bk) 2020. 10. 6. 오후 7:52:52" 너를 사랑해, 봄아. 평생토록. "
이름 : 윤시후
나이 : 26
외모 : 단정하게 손질한 짙은 검정색 머리카락은 평소에도 관리를 한 듯 윤기가 흐르고 있었다. 머리를 만지는 것을 좋아하는 탓에 하루하루 다른 머리스타일을 하기 위해 손질을 자주 하는 편이었지만 결혼을 하고 나서는 단정하게 머리를 넘기는 것을 즐겨한다. 물론 집에만 있을 때에는 편하게 내리고 있지만. 그의 눈동자는 머리색과 비슷하게 짙은 검정색을 띄고 있었다. 눈매는 그를 알지 못하는 사람이 봤을 때는 날카롭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를 아는 사람은 분명 그가 그리 날카로운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애초에 평상시에도 미소를 달고 사는 그였기에 날카로움을 느끼는 것부터가 쉽지는 않았겠지만. 그는 엄청나게 잘생긴 얼굴은 아니었지만 그의 분위기와 오똑한 이목구비가 합쳐져 그를 더욱 빛나게 만들었다. 그는 모르겠지만 이래저래 시선을 끌어 아내의 분노를 이끌어낼 때가 있다고 한다.
몸은 결혼하기 전까지는 마른 편이었지만 결혼을 하고나선 가장은 건강해야한다는 생각으로 꾸준히 운동을 해서 보기좋게 근육이 붙은 몸이 되었다. 그런 것과 별개로 잔병치레가 잦은 것은 어쩔 수 없는 듯 했지만. 키는 180을 조금 넘겨서 적당히 크게 보인다.
( 1주년 기념 봄주가 신청해서 받은 커미션 )
성격 : 매사 둥글둥글한 편이다. 장난기도 많고, 미소도 많아서 꽤나 주변 평판이 좋은 축에 속한다. 다만 공과 사를 구분하는 성격인지라 일할 때의 그와 평상시의 그가 다르다는 말이 자주 나오는 편. 그리고 한 사람만 바라보는 해바라기형이다. 물론 사람들에게 어지간하면 친절한 편이기에 이따금 오해를 사서 혼쭐이 나긴 하지만 한번도 한눈을 팔거나 한 적은 없었다. 그리고 자신도 몰랐던 사실이지만 은근히 소유욕을 가지고 있는 편이다. 그래서 그런지 배우가 직업인 배우자의 키스신이라던가 다른 남자배우와의 스킨십 같은 일들에 열을 내곤 한다. 질투심이 태반인 것 같지만. 그래도 가족에게 헌신적인 사람인지라 자기자신에 대한 우선순위는 꽤나 낮은 편이다.
특징
- 봄이가 요리를 못 한다는 사실을 최근에서야 인식했다. 과거의 기억은 충격이 커서 기억하지 못하다가 최근에서야 인식했지만, 그래도 봄이의 음식이라면 그정도는 얼마든지 먹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 자칭 연예계 최고의 애처가이자 딸아들바보라고 생각한다. 생각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행동으로 보여주고 있는만큼 절대로 틀린 말은 아니다. 오죽하면 봄이가 도망치려고 할 정도로 부끄러운 말도 서슴지 않기도 하고, 쌍둥이가 아프다면 멀리 떨어진 지방으로 출장을 갔다가도 바로 올라올 정도다.
- 현재 작곡/작사가로 봄이와 같은 소속사에서 일하고 있다. 흥행한 곡도 많고, 야금야금 소녀의 곡 작업도 책임지기 시작했다. 그러기 위해서 꽤나 물밑 작업을 열심히 했다고 한다. 소녀는 모르는 이야기겠지만.
- 요리와 가사전반에 능숙하다. 보통은 시후가 어지간한 것은 다하는 편이다. 물론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자처해서 하는 것이지만. 시후 가라사대 ' 집에서 고생하는건 나 혼자면 충분하다!' 라고.
- 겁이 꽤나 많다. 여기서의 겁은 '귀신' 같은 공포스러운 것들에 대한 것이고 그 외에는 다치는 일도 서슴지 않는다. 그저 공포영화 같은 요소에 상당히 약한 편이다.
- 평소에는 어른스럽게 행동하는 시후지만 종종 어린애같은 일을 벌이거나 하는 바람에 그새 봄이에게 혼나는 모습을 보기도 쉽다고 한다.
- 결혼반지를 몸에서 좀처럼 떼어놓지 않는다. 빼야만 할 때도 목걸이에 걸어서 몸에 붙여놓는편. 왠지 떼어놓으면 소녀랑 떨어져 있는 것만 같아서 기분이 이상하다고.
- 봄이와의 결혼생활을 시작하면서 쌍둥이를 얻었다. 남자아이 '수현'이랑 여자아이 '수아'. 아기들이 생각보다 얌전해서 나름 편안하게 육아를 하는 편이라고. 팔불출끼가 흘러넘치는 시후를 봄이가 달래는 것이 더 어렵다고 할 정도.
- 소녀와 쌍둥이의 사진첩을 꾸준히 만들고 있다. 카메라도 거금을 들여 사서는 틈만 나면 사진을 찍어 서재에 보관을 해두곤 한다. 일기도 쓰고 있지만 봄이가 부끄러워할까 비밀로 해두고 있다. -
2 한봄 (YHulpYH7Bk) 2020. 10. 6. 오후 7:53:31"네가 없는 나는 상상할 수 없을정도로 너를 사랑해 시후야."
이름: 한봄
나이: 26살
외형: c컬펌을 한듯 살짝 안으로 들어가 어깨에 닿을락 말락하는 흑발과 초롱초롱한 하늘색 눈, 하얀피부와 생기가 도는 뺨을 가졌다. 왼쪽 눈밑에 눈물점이 콕하고 찍혀있다. 키는 159cm, 몸무게는 43kg. 단것을 좋아하는 것과는 다르게 마른 체형이다. 자칫 시려보일 수 있는 하늘색 눈 때문인지 무표정일때는 시크해보인다는 소리를 듣지만 항상 웃고 다니기 때문에 무표정인 소녀를 보는건 희귀한 일이다.
성격: 발랄하고 항상 하이텐션이다. 하이텐션이 아닐때는 우울할 때 정도. 웃음기도 많아서 늘상 맑게 웃는다. 오히려 웃지않는 소녀를 보기가 힘들정도로. 종종 삐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며, 화를 낼때는 평소의 성격과 180도로 달라진다. 자신의 남편을 놀리는것을 좋아하며 능글맞은 모습을 보일때도 있다. 자신의 남편을 노리는 여자들이 많아서인지 질투가 많다.
기타
: 인기 가수이자 배우로 활동중이다. 내는 곡마다 인기차트 1위와 모든 콘서트 전좌석 매진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종종 월드 투어를 나가기도 한다.
7년의 연애끝에 행복한 결혼에 골인했지만, 허니문베이비가 생긴덕에 신혼인듯 신혼아닌 신혼같은 나날을 보내고있으며 남편인 시후와 귀여운 쌍둥이 수아, 수현이를 진심으로 사랑하고있다.
요리를 아예 못하던 과거와는 달리 어느정도 간단한 요리는 할 수 있다. ex) 죽, 샌드위치, 토스트, 라면 등.
요즘은 쌍둥이들을 위한 이유식을 만들기위해 열심히 노력중이다.
높은 곳을 무서워한다. 놀이공원에서 자이로드롭이나 롤러코스터같은것을 타면 엉엉 울어버릴지도 모른다. 하지만 무슨 궤변인지 관람차는 좋아한다. 발이 닿지않는 깊은 물도 무서워한다. -
3 시후주 ◆oEH32XWGnI (YHulpYH7Bk) 2020. 10. 6. 오후 9:43:58>>998
흐흥, 이거야 원. 그렇게 좋으면 선배랑 술 자주 마셔야 하겠는데요? ( 소녀가 어깨를 으쓱이며 하는 말을 들은 소년이 내심 기분 좋은 듯 활짝 핀 꽃처럼 미소를 짓더니 들뜬 목소리로 말한다.).... 그건 곤란한데... ( 소녀의 협박이 통했는지 움찔한 소년이 기죽은 목소리로 중얼거린다. ) 알았어요, 선배.. 얌전히 선배 말 들을게요... (소년은 소녀의 조곤조곤한 말투에 눈치를 살피듯 힐끔거리며 바라보더니 작게 중얼거리곤 유리조각을 한곳에 잘 모아두고 손을 땐다. 그리고는 소녀가 시키는대로 할 모양인지 얌전히 두 손을 내민 체로 눈을 깜빡이며 소녀를 본다.) 어.. 일단 쇼파로 가요..? -
4 시후주 ◆oEH32XWGnI (YHulpYH7Bk) 2020. 10. 6. 오후 9:44:30# 어서와 봄주! (꼬옥❤️) 판 옮겨서 다시 인사~!
# 나두나두 화요병을 이겨내고 봄주를 봐서 참 좋아! (비비적❤️)
# 오늘 하루는 어땠어요? -
5 봄주 ◆jxtq/UiSg2 (Xlbdhq8JFM) 2020. 10. 6. 오후 9:59:17>>3
그러고싶으면 그러던가. 내기의 승자는... 이미 정해진 것 같지만 특별히 더 도전해볼 기회를 줄게.(활짝 핀 꽃같은 미소를 지은 당신이 들뜬 목소리로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맑은 웃음소리를 내더니 고개를 끄덕이며 말한다.)(자신의 협박을 듣고 움찔거린 당신이 자신의 눈치를 살피더니 이내 얌전히 자신을 바라보는것을 무표정으로 마주본 소녀가 당신의 손목을 잡은채 쇼파로 향한다.) 앉아있어.(당신을 쇼파에 앉힌 소녀가 선반쪽으로 향하더니 선반 위에서 구급상자 하나를 들고 당신의 앞쪽 바닥에 앉아 구급상자를 펼치고는 소독제를 꺼낸다.) 손 줘.(소독제를 몇번 흔든 소녀가 다친 손을 내밀라는듯 당신을 향해 자그마한 손을 내민다.) -
6 봄주 ◆jxtq/UiSg2 (Xlbdhq8JFM) 2020. 10. 6. 오후 10:00:58#예에!!! 스물세걸음이다아!!!(꼬옥❤️)
#우움~ 쪼오끔 정신없는 하루였지만, 시후주를 만나서 좋은 하루가 되었지요오~(비비적❤️)
#시후주는요????(쓰담❤️) -
7 시후주 ◆oEH32XWGnI (YHulpYH7Bk) 2020. 10. 6. 오후 10:05:08>>5
선배는 역시 자신만만.. 주당은 도망다니지 않는다더니 진짜네요. ( 소녀가 고개를 끄덕이며 웃어보이는 모습에 그저 재밌다는 듯 키득거리며 고개를 끄덕여보인다. ) (소녀의 무표정한 얼굴에 해맑던 미소는 어디로 갔는지 우물쭈물 거리는 표정으로 얌전히 소녀를 따라간다. 소녀의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얌전히 쇼파에 앉고는 소녀가 구급상자를 꺼내는 것을 지켜본다.) ...여기요. ( 소녀가 자그마한 손을 내밀자 얌전히 그 위로 자신의 손을 올린 소년이 힐끔거리며 소녀를 살핀다. ) 봄 선배, 혹시 화났어요...? (소년은 기죽은 목소리로 조용해진 집 안에서 속삭이듯 물음을 던진다. 마치 소녀가 웃는 모습을 다신 못 볼 것 같다는 걱정을 품은 사람처럼.) -
8 시후주 ◆oEH32XWGnI (YHulpYH7Bk) 2020. 10. 6. 오후 10:06:15# 와와~ 드디어 스물세걸음째야! (비비적❤️)
# 나두 그런데~ 봄주도 그렇다니~ 언제나 느끼는거지만 다행이야!(꼬옥❤️)
# 여기저기 돌아다니느라 지쳤는데 봄주랑 일상 돌리기 시작하니까 피로가 안 느껴져!(뽀뽀❤️3❤️) -
9 봄주 ◆jxtq/UiSg2 (Xlbdhq8JFM) 2020. 10. 6. 오후 10:21:24>>7
(재밌다는듯이 키득거린 당신이 고개를 끄덕이는것을 본 소녀가 키득키득 웃으며 어깨를 으쓱인다.)(당신이 내민 손에 유리조각이 남아있지는않은지 꼼꼼히 살핀 소녀는 손에 난 생채기를 조심스럽게 소독한 뒤 연고를 바르고 반창고를 붙힌다.)...응, 화났어.(당신이 기죽은 목소리로 속삭이듯이 묻는것을 들은 소녀가 당신을 흘끗 올려다보더니 상처를 치료하며 중얼거리듯이 말한다.) -
10 봄주 ◆jxtq/UiSg2 (Xlbdhq8JFM) 2020. 10. 6. 오후 10:22:49#이대로 쭉~쭉 나가자구요오!!!(꺄르르)(쓰담❤️)
#(베시시) 맞아아~ 다행이야!!!!(맞꼬옥❤️)
#히히, 시후주가 그렇게 말해주니까 너~무너무 행복하다아~(맞뽀뽀 ❤️3❤️) -
11 시후주 ◆oEH32XWGnI (YHulpYH7Bk) 2020. 10. 6. 오후 10:25:55>>9
(소녀가 손을 꼼꼼히 살펴보며 소독을 하자 따끔거리는 모양인지 움찔거리던 소년은 애써 아무렇지 않은 듯한 표정을 지으며 반창고를 붙여주는 소녀를 바라본다.) ... 죄송해요. 선배 화나게 하려고 한 건 아니였어요.. ( 소년은 상처를 치료하며 답하는 소녀의 말에 윽 하는 소리를 내더니 죽어가는 목소리로 중얼거리며 소녀를 바라본다. ) 그냥.. 그냥.. 선배가 다칠까봐 저도 모르게 몸이 먼저 나갔어요. 애초에 제가 장난쳐서 일어난 일이기도 하고.. ( 소년은 일이 이렇게 될거라곤 상상도 못 했다는 듯 축 쳐진 얼굴로 조용히 중얼거린다. ) 처음부터 끝까지 진짜 죄송해요.. (소년은 다시금 죄송하다는 말을 남기곤 소녀의 대답을 기다리며 입술을 살짝 깨물기 시작한다.) -
12 시후주 ◆oEH32XWGnI (YHulpYH7Bk) 2020. 10. 6. 오후 10:27:00# 늘 그렇듯 쭉쭉~ 나아가는거야~ (뽀뽀❤️3❤️)
# 봄주의 행복은 시후주의 행복! 봄주가 시후주 덕분에 행복하다면 시후주는 그걸로 충분해~ (쓰담❤️)
# 그래도 이번주는 금요일부터 쉬는 날이라 다행이야, 그치? (꼬옥❤️) -
13 봄주 ◆jxtq/UiSg2 (Xlbdhq8JFM) 2020. 10. 6. 오후 10:44:29>>11
(당신이 말하는것을 들으며 묵묵히 상처를 치료하던 소녀는 마지막 상처에 반창고를 붙히더니 그대로 자리에 앉아 당신을 올려다본다.)...진짜로 죄송하면 다음부터는 이러지마. 너는 내가 다치는게 싫겠지만, 나는 네가 다치는게 싫어.(당신의 손을 놓아준 소녀가 당신을 물끄러미 올려다보며 조곤조곤하게 말한다.) -
14 봄주 ◆jxtq/UiSg2 (Xlbdhq8JFM) 2020. 10. 6. 오후 10:46:48#응응!!! 쭉쭉!!!!!(맞뽀뽀 ❤️3❤️)
#우우우.. 시후주의 행복도 봄주의 행복이야아!!!!(비비적❤️)
#맞아아~ 완전 다행이야!!!(맞꼬옥❤️) -
15 시후주 ◆oEH32XWGnI (YHulpYH7Bk) 2020. 10. 6. 오후 10:48:19>>13
(소녀가 말없이 마지막까지 반창고를 붙이는 것을 불안한 눈으로 바라보던 소년은 이내 물끄러미 자신을 올려다보며 조곤조곤 말하는 것을 멍하니 듣는다.) 선배... (무어라 말을 하고 싶은 듯 입을 벙긋거리던 소년은 점점 감동 받은 눈을 하더니 소녀의 자그마한 손을 꼭 잡아준다.) ....저도 선배가 다치는거 싫어요. 선배는 다친 곳 없어요? 선배도 똑같이 조각 주웠잖아요. (소녀의 손을 잡고 있던 소년은 아무래도 살펴봐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는지 자그마한 소녀의 손을 조심스레 펼쳐선 구석구석 다친 곳이나 생채기는 없는지 확인하려 한다. ) .... 손 되게 작네요, 잡을 때 느끼긴 했지만.. 이렇게 보고 있으니 아기 손 같아요. 이런 손에 상처가 난다면 아마 전 미안해서 고개도 못 들거에요.. -
16 시후주 ◆oEH32XWGnI (YHulpYH7Bk) 2020. 10. 6. 오후 10:49:10# 이게 다 봄주가 있어준 덕분에 나아갈 수 있는거라구~ (꼬옥❤️)
# 그러면 시후주도 엄청 행복하니까 잘 알아두라구~! (뽀뽀❤️3❤️)
# 봄주랑 휴일에 또 열심히 돌릴 생각하니까 벌써 힘이 나는 것 같아! (쓰담❤️) -
17 봄주 ◆jxtq/UiSg2 (Xlbdhq8JFM) 2020. 10. 6. 오후 11:00:39>>15
(당신을 물끄러미 올려다보던 소녀는 입을 벙긋거리던 당신이 점점 감동받은 눈을 하더니 이내 자신의 손을 꼬옥 잡자 눈을 느릿하게 깜박인다.)나는 안다쳤어, 다친건 네 손이지.(자신의 손을 조심스레 펼친 당신이 구석구석 확인하는것을 본 소녀가 고개를 살살 저으며 말한다.)내 손이 작은게 아니라 네 손이 큰거야 바보야.(당신의 말을 듣은 소녀가 피식 웃으며 말하더니 당신의 손에서 자신의 손을 살며시 빼낸다.)윤시후, 앞으로는 손을 함부로하지않겠다고 약속해.(빼낸 손으로 약속을 하자는듯 새끼손가락을 내민 소녀가 얼른 손가락을 걸라는듯이 당신을 올려다본다.) -
18 봄주 ◆jxtq/UiSg2 (Xlbdhq8JFM) 2020. 10. 6. 오후 11:02:02#우우웅??? 아닌데~ 시후주가 있어준 덕분인데에~(맞꼬옥❤️)
#(키득키득) 알았어요오!!! 잘 알아둘게~!!(맞뽀뽀 ❤️3❤️)
#히히, 나도나도!!!(비비적❤️) -
19 시후주 ◆oEH32XWGnI (YHulpYH7Bk) 2020. 10. 6. 오후 11:05:16>>17
...그러면 다행이지만요. (소녀의 말에도 걱정되는 듯 소녀의 손을 살펴보던 소년은 이내 새하얀 소녀의 손이 멀쩡하다는 것을 확인하곤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중얼거린다.) 아닐걸요? 저도 크긴 하지만 선배도 작은 편이라구요. 거기다 피부도 좋아서 부드럽기도 하고..( 소녀의 손을 살며시 놓아준 소년이 자기 말이 틀린 건 아니라는 듯 살짝 덧붙여 말한다.) 선배도 조심하기로 해요. 둘 다 조심하기. 한쪽만 조심하면 의미없잖아요? (소년은 새끼손가락을 내밀며 자신을 올려다보는 소녀에게 그렇게 말하곤 소녀와 새끼 손가락을 엮고는 눈을 마주한다. 입을 다물자 조용해진 소녀의 집 안에서 눈을 마주한 체 조용히 소녀의 숨소리를 들으니 왠지 얼굴이 분홍빛으로 물든 소년이 헛기침을 한다.) 그럼..저건 이제 같이 치울까요..? 조심조심.. -
20 시후주 ◆oEH32XWGnI (YHulpYH7Bk) 2020. 10. 6. 오후 11:06:07# 사실 둘 다 한쪽이 없으면 못 한거라구~ (비비적❤️)
# 좋아좋아~ 잘 알아두면 된다구~ (쓰담❤️)
# 히히~ 얼른 금요일이 왔으면 좋겠다...! 이틀만 더 힘내자..! (꼬옥❤️) -
21 봄주 ◆jxtq/UiSg2 (Xlbdhq8JFM) 2020. 10. 6. 오후 11:11:38>>19
흐음.. 그런가???(자신의 손을 살며시 놓아준 당신이 덧붙여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피식 웃더니 어깨를 으쓱이며 말한다.) 그래, 둘 다 조심하기로하자. (자신의 손가락에 얽히는 당신의 기다란 손가락을 꼬옥 엮은 소녀가 고개를 한번 끄덕이더니 옅은 미소를 짓는다.) ..응? 아니야, 됐어. 저건 내가 치울테니까 너는 여기 가만히 앉아있어~(얼굴이 분홍빛으로 물든 당신을 보고 왠지모르게 부끄러워진 소녀가 볼을 복숭아빛으로 물들이더니 고개를 저으며 말하고는 자리에서 일어난다.) 심심하면 tv봐도 돼.(유리조각을 치우기위해 자그마한 빗자루와 쓰레받이를 들고 온 소녀가 덧붙이듯이 말한다.) -
22 봄주 ◆jxtq/UiSg2 (Xlbdhq8JFM) 2020. 10. 6. 오후 11:12:44#우움... 하긴 그건 그렇지이~(키득키득)(꼬옥❤️)
#응응..!! 이틀만 더 힘내는거야!!!(비비적❤️)
#우우우.. 시후주 나 이제 내일ㅇㄹ 위해 자러가야할거같아요오... 내일 또 봐!!!!(뽀뽀 ❤️3❤️) -
23 시후주 ◆oEH32XWGnI (YHulpYH7Bk) 2020. 10. 6. 오후 11:16:01# 응응! 답레 남겨둘게! 좋은 꿈 꾸고 내일 봐요! (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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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시후주 ◆oEH32XWGnI (WXQ3Wh4NZE) 2020. 10. 7. 오전 12:44:32시후와 봄이 569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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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시후주 ◆oEH32XWGnI (WXQ3Wh4NZE) 2020. 10. 7. 오전 8:01:47# 아침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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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시후주 ◆oEH32XWGnI (WXQ3Wh4NZE) 2020. 10. 7. 오후 12:30:48# 점심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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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시후주 ◆oEH32XWGnI (WXQ3Wh4NZE) 2020. 10. 7. 오후 1:44:33>>21
그렇다니까요. 완전 작아요. 아기 손이라고 생각해도 안 이상할 것 같다니까요. ( 소년은 어깨를 으쓱이는 소녀에게 약간의 과장을 더해서 말하며 살며시 웃어보인다. ) 이런걸로 서로 걱정하고 그러면 좋을건 없을테니까요.(소녀와 얽힌 손가락에서 전해지는 소녀의 온기에 왠지 두근거리는 것을 느끼며 부드럽게 속삭인다.) ... 그래도 괜찮아요? 선배가 그렇게 말하면... 알았어요. (괜히 소녀의 심기를 거스르고 싶지 않았는지 고집을 부리지 않고 얌전히 꼬리를 내린 소년이 가볍게 고개를 끄덕인다. ) 아, 심심하면 티비 볼게요. ( 그렇게 말하면서도 소년의 시선은 빗자루와 쓰레받이를 들고 치우기 시작하는 소녀에게 한결같이 향해있었다.) 왠지 선배, 분홍색 앞치마 같은거 하고 주방에 있으면 되게 잘 어울릴 것 같네요. (소년은 물끄러미 소녀를 바라보다 멍하니 말을 하곤 아차하는 표정을 짓는다.) 그, 예쁠 것 같아서요~ 아하하 -
28 시후주 ◆oEH32XWGnI (WXQ3Wh4NZE) 2020. 10. 7. 오후 5:04:22#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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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시후주 ◆oEH32XWGnI (WXQ3Wh4NZE) 2020. 10. 7. 오후 7:08:59# 오후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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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시후주 ◆oEH32XWGnI (WXQ3Wh4NZE) 2020. 10. 7. 오후 9:08:06# 올려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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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시후주 ◆oEH32XWGnI (WXQ3Wh4NZE) 2020. 10. 7. 오후 9:50:08# 밤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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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봄주 ◆jxtq/UiSg2 (HC21yEjeT6) 2020. 10. 7. 오후 10:09:14>>27
그정도는 아니거든, 바보야?(당신의 말을 들은 소녀가 피식 웃더니 당신을 장난스레 흘겨보며 말한다.)맞아. 괜히 서로를 걱정하다 해야하는일도 못하면 두사람 모두에게 피해가 가는거니까.(당신이 부드럽게 속삭이는것을 들은 소녀가 고개를 끄덕이며 조곤조곤하게 말한다.)(자신의 말대로 하라는듯 살짝 미간을 찌푸려보이던 소녀는 이내 당신이 얌전히 꼬리를 내리자 만족스러운듯 미소를 짓는다.)응? 분홍색 앞치마는 또 뭐야~(자신을 물끄러미 바라보던 당신이 멍하니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유리조각을 치우다 고개를 살짝 돌려 당신을 바라보고는 키득키득 웃으며 말한다.)그래? 그럼 이참에 분홍색 앞치마나 하나 사둬야하나~(신문지에 유리조각을 잘 싸둔 소녀가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하며 콧잔등을 찡긋거리더니 뒷정리를 한다.) -
33 봄주 ◆jxtq/UiSg2 (HC21yEjeT6) 2020. 10. 7. 오후 10:09:36#갱신!!!
#오늘도 좋은하루야 시후주!!!!(꼬옥❤️) -
34 시후주 ◆oEH32XWGnI (WXQ3Wh4NZE) 2020. 10. 7. 오후 10:13:23>>32
아닌데.. 내가 본 사람 중에선 아가들 빼곤 제일 작단 말이에요. ( 소녀가 피식 웃으며 흘겨보자 억울하다는 듯 고개를 마구 젓더니 진짜라는 듯 웅얼거린다.) ... 왠지 이럴 땐 엄마 같네요. 아, 이건 좀 그런가요?(소녀가 조곤조곤 하는 말을 들은 소년이 자신도 모르게 중얼거리다 헛하고 입을 막으며 소녀를 살핀다.) 그, 왠지 선배한테는 그게 잘 어울릴 것 같단 말이에요. (소녀가 키득거리며 바라보자 자신도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그럴 것 같다는 듯 말하며 마주 웃어보인다.) ... 진짜요? 그럼 저 다음에 선배 앞치마 보러 와도 괜찮은거죠? 아니다, 이미 허락해주신건가? -
35 시후주 ◆oEH32XWGnI (WXQ3Wh4NZE) 2020. 10. 7. 오후 10:14:09# 어서와, 봄주!! (꼬옥❤️)
# 완전 보고 싶었던 하루야!! (비비적❤️) 좋은 하루 보냈어요? 어땠을까? -
36 봄주 ◆jxtq/UiSg2 (HC21yEjeT6) 2020. 10. 7. 오후 10:25:07>>34
뭐.. 알았어, 믿어줄게.(억울하다는듯 고개를 마구 저은 당신이 웅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믿어주겠다는듯 어깨를 으쓱이며 말한다.)엄마는 무슨. 내가 엄마면 너는 아빠야?(당신이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는 당신이 헛하고 입을 막는것이 눈에 들어오자 작은 웃음소리를 내더니 피식 웃으며 말한다.)네가 어울릴 것 같다는데, 한번 입어는줘야지. 잘 안보여주는거지만 너만 보여주도록할게.(당신이 웃는것을 본 소녀가 어깨를 으쓱이며 말한다.) -
37 봄주 ◆jxtq/UiSg2 (HC21yEjeT6) 2020. 10. 7. 오후 10:26:36#나도 완전 보고싶었어~(꼬옥❤️)
#우웅.. 오늘은 이래저래 피곤한 하루였어요오...(비비적❤️) 물론 시후주력이 지켜주긴했지만????(쓰담❤️)
#시후주는 어땠어요오??! -
38 시후주 ◆oEH32XWGnI (WXQ3Wh4NZE) 2020. 10. 7. 오후 10:30:17>>36
아빠요...? 그건 생각 못 했는데... 부부같은 것도 나쁘진 않은데.. ( 소녀가 피식 웃으며 하는 말에 왠지 얼굴이 빨개진 소년이 손부채질을 하며 중얼거린다. ) 그러면 같이 고르러 갈까요? 같이 앞치마도 고르고, 해먹을 것도 사와서 앞치마 입은 겸 같이 맛있는거 해먹어도 좋을 것 같은데. 선배는 옆에서 요리하고, 전 옆에서 설거지 같은 소일거리 하면서 돕고.. ( 소년은 왠지 비슷한 앞치마를 걸친 체 나란히 주방에 서있는 모습을 떠올리니 괜히 열기가 오르는 듯 덥다고 느끼면서도 애써 태연하게 웃어보인다. ) 물론 선배가 싫으면 못 하겠지만요. 선배도 얼른 치우고 이리 와서 쉬세요..! 좀 쉬었다 연습하러 가면 될 것 같은데.. ( 슬쩍 이야기를 전환 시킨 소년이 베시시 웃으며 자신의 옆을 툭툭 건드리며 말한다.) -
39 시후주 ◆oEH32XWGnI (WXQ3Wh4NZE) 2020. 10. 7. 오후 10:31:17# 내가 더더 보고 싶었어~ (비비적❤️)
# 아구.. 고생했네~ 나도 봄주랑 봄주력 채우면서 쉴래~ (뽀뽀❤️3❤️)
# 시후주도 이리저리 오래 돌아다니느라 다리두 아프고 그래! 근데 봄주 보니까 또 안 피곤하네~ (꼬옥❤️) -
40 봄주 ◆jxtq/UiSg2 (HC21yEjeT6) 2020. 10. 7. 오후 10:37:16#우우.. 내가 더 보고싱었느데에...(꼬옥❤️)
#시후주가 괜찮아졌다니 정말정말 다행이야!!!!(비비적❤️)
#우우우... 근데 오늘은 너모 졸려서어.. 내일 ㅏㅂ레줘도될까요..??? -
41 시후주 ◆oEH32XWGnI (WXQ3Wh4NZE) 2020. 10. 7. 오후 10:49:25# 응응! 졸리면 어쩔 수 없지... 내일 보기로 해요..! (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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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시후주 ◆oEH32XWGnI (Xkctobgybo) 2020. 10. 8. 오전 12:42:15시후와 봄이 570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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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시후주 ◆oEH32XWGnI (Xkctobgybo) 2020. 10. 8. 오전 8:21:25# 아침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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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시후주 ◆oEH32XWGnI (Xkctobgybo) 2020. 10. 8. 오후 2:03:30# 점심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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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시후주 ◆oEH32XWGnI (Xkctobgybo) 2020. 10. 8. 오후 5:33:50# 올려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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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시후주 ◆oEH32XWGnI (Xkctobgybo) 2020. 10. 8. 오후 7:18:07# 오후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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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시후주 ◆oEH32XWGnI (Xkctobgybo) 2020. 10. 8. 오후 9:10:25# 밤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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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시후주 ◆oEH32XWGnI (Xkctobgybo) 2020. 10. 8. 오후 10:21:02# 오늘은 못 보려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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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봄주 ◆jxtq/UiSg2 (1Tji6DwWOE) 2020. 10. 8. 오후 10:26:05>>38
뭐..뭐야... 웃으라고 한 말인데 얼굴은 왜 빨개지는데..!(얼굴이 빨개진 당신이 손부채질을 하는것을 본 소녀가 덩달아 얼굴을 복숭아빛으로 물들이더니 괜히 부루퉁하게 말한다.)그건 진짜로 부부같잖아~(당신이 태연하게 웃는것을 본 소녀가 키득키득 웃으며 장난기어린 목소리로 말한다.)응응, 거의 다 치웠어.(신문지에 싼 유리조각을 한쪽에 잘 놔둔 소녀가 쓰레받이와 빗자루를 원래 자리에 가져다놓더니 당신이 톡톡 건드린 자리에 풀썩 앉는다.) -
50 봄주 ◆jxtq/UiSg2 (1Tji6DwWOE) 2020. 10. 8. 오후 10:26:51#갱신..!!!
#우우우.. 오늘은 조금 늦어버렸네에.. 좋은 하루 보냈어요 시후주???(쓰담❤️) -
51 시후주 ◆oEH32XWGnI (Xkctobgybo) 2020. 10. 8. 오후 10:31:31>>49
아니, 벼..별건 아닌데...! (소녀가 덩달아 얼굴을 붉히며 부루퉁하게 말하자, 소년은 당황한 듯 두 손을 내저으며 슬쩍 시선을 피한 체 중얼거린다.) ...뭐, 괜찮을 것 같은데요? (소년은 부부 같을거라는 소녀의 말에 피식 웃고는 어깨를 으쓱이며 애써 덤덤하게 말한다. 가슴은 쿵쿵 뛰고 있었지만.) 선배 고생하셨어요. (왠지 소녀가 다 치우고 와선 옆에 풀썩 앉자 정적이 흐르고 두근거리자 눈을 이리저리 굴리던 소년이 애써 옆에 앉은 소녀의 손으로 손을 뻗어 잡아주며 작게 중얼거린다. ) 저때문에 생각도 못 한 고생을 하셔서.. -
52 시후주 ◆oEH32XWGnI (Xkctobgybo) 2020. 10. 8. 오후 10:32:05# 어서와, 봄주!! (꼬옥❤️)
# 오늘은 바빴구나? (비비적❤️) 시후주는 좋은 하루 보냈지~ 봄주는 어땠어요? -
53 시후주 ◆oEH32XWGnI (Xkctobgybo) 2020. 10. 8. 오후 11:19:46# 자러간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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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시후주 ◆oEH32XWGnI (rPjtJnLDNw) 2020. 10. 9. 오전 7:35:40시후와 봄이 571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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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시후주 ◆oEH32XWGnI (gBs4R8uO1g) 2020. 10. 9. 오후 12:21:22#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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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시후주 ◆oEH32XWGnI (gBs4R8uO1g) 2020. 10. 9. 오후 1:45:59# 점심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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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봄주 ◆jxtq/UiSg2 (rpMLH1Z4dc) 2020. 10. 9. 오후 1:51:38>>51
얼굴이 빨개졌는데 뭐가 별게 아니라는건데!(당황한듯 두 손을 내저은 당신이 시선을 피하며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당신을 슬쩍 흘겨보며 말한다.)부부같아보이는데 뭐가 괜찮아~(피식 웃은 당신이 어깨를 으쓱이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는 가슴이 말랑거리는것을 느끼면서도 피식 웃으며 말한다.)응? 고생은 무슨. 너야말로 손을 다쳤잖아, 너가 더 고생했지.(손을 뻗어 리모컨을 집으려던 소녀는 눈을 이리저리 굴리던 당신이 자신의 손을 잡으며 작게 중얼거리는것이 들려오자 고개를 살살 저으며 말한다.) -
58 봄주 ◆jxtq/UiSg2 (rpMLH1Z4dc) 2020. 10. 9. 오후 1:51:57#갱신...!!!
#우우... 어제는 또 기절잠을 자버렸네에.. -
59 시후주 ◆oEH32XWGnI (DyxK1KIzp.) 2020. 10. 9. 오후 2:02:13>>57
아..아무튼 별거 아니에요!( 소년은 여전히 얼굴을 붉힌 체 소녀의 시선을 피하며 소리친다.) 전 괜찮은데 선배가 별로인 모양이네요? ( 소녀가 피식 웃으며 하는 말에 시선을 소녀에게로 돌린 소년이 너무하다는 듯 말한다.) 오히려 다 치운건 선배니까요.. 전 애같은 짐덩이였구...( 자신이 마음에 안든다는 듯 중얼거리던 소년이 애써 환하게 웃어보인다.) 연습하러 언제 갈까요? -
60 시후주 ◆oEH32XWGnI (gBs4R8uO1g) 2020. 10. 9. 오후 2:05:41# 어서와 봄주!! (꼬옥♥)
# 잠은 잘 잤구? 밥은? (쓰담♥) -
61 봄주 ◆jxtq/UiSg2 (rpMLH1Z4dc) 2020. 10. 9. 오후 2:14:18>>59
..그래, 뭐. 네가 별거 아니라니까 별거 아니겠지.(자신의 시선을 피한 당신이 소리치는것을 들은 소녀가 당신을 빤히 바라보더니 이내 퉁명스럽게 말한다.)응? 아닌데? 나도 괜찮은데?(자신에게 시선을 돌린 당신이 너무하다는듯이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애써 태연하게 말하며 어깨를 으쓱거린다.) ...윤시후, 너 하나도 짐덩이같지않았어. 그러니까 그렇게 말하지마.(당신이 애써 환하게 웃는것을 물끄러미 바라보던 소녀가 당신의 손에서 자신의 손을 빼내더니 이내 당신의 양볼을 손으로 잡아 꾸욱 누르며 조곤조곤하게 말한다.)손이 그래서 연습할 수 있겠어?(밴드가 덕지덕지 붙은 당신의 손을 가리킨 소녀가 한숨어린 목소리로 말한다.) -
62 봄주 ◆jxtq/UiSg2 (rpMLH1Z4dc) 2020. 10. 9. 오후 2:14:50#우웅... 잠도 잘 잤구, 밥도 맛있게 먹었어요..!!!(비비적❤️)
#우리 시후주는요오????(꼬옥❤️) -
63 시후주 ◆oEH32XWGnI (gBs4R8uO1g) 2020. 10. 9. 오후 2:22:01>>61
( 차마 솔직하기 말하긴 힘들 것 같았던 소년이었기에 소녀의 투덜거림에도 무어라 말하지 못 한체 그저 한숨을 푹 내쉴 뿐이었다.) ...진짜요? (소년은 소녀의 대답에 좀 놀란 표정을 하더니 소녀를 뚫어져라 바라보며 조심스레 묻는다.) 네에...선배에에... 그나저나 역시 선배 손 부드럽네요.. ( 소녀의 손에 볼이 눌려서 그런지 웅얼거리는 목소리로 말하면서도 살며시 두손으로 자신의 볼에 올려진 소녀의 두 손을 감싼다.) 이런건 방해도 안되니까 걱정말아요. 선배랑 하는 연습시간을 고작해야 이런걸로 날려버리고 싶지 않아요. ( 소년은 소녀의 손을 만지작거리며 나지막이 중얼거린다.) 저한테는 소중한 시간이니까요. 선배랑 연습하는 시간이. ( 의지가 담긴 눈으로 소녀를 응시하며 부드럽게 속삭인다.) -
64 시후주 ◆oEH32XWGnI (gBs4R8uO1g) 2020. 10. 9. 오후 2:22:51# 아구 잘했다~ 휴일인데 잘했네~ (꼬옥♥)
# 시후주도 잠 잘 자구 밥도 잘 먹었지~ 이제 하루종일 봄주랑 기분좋게 보낼거에요~ (뽀뽀♥3♥) -
65 봄주 ◆jxtq/UiSg2 (rpMLH1Z4dc) 2020. 10. 9. 오후 2:31:07>>63
응, 진짠데?(자신의 대답을 듣고 놀란듯한 당신이 자신을 뚫어져라 바라보며 묻는것을 들은 소녀가 고개를 끄덕거린다.)...너는 진짜..(자신의 손에 볼이 눌려 웅얼거리던 당신이 자신의 손을 살며시 손으로 감싸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볼을 옅은 복숭아빛으로 물들이더니 당신을 살짝 흘기며 중얼거린다.)...뭐어.. 네가 그렇다면, 이제 연습하러 갈까?(자신의 손을 만지작거린 당신이 의지가 담긴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며 부드럽게 속삭이자 헛기침을 한번 한 소녀가 씨익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그럼 얼른 악보만 챙겨올게.(당신의 손을 살며시 놓은 소녀가 악보를 챙겨오려는듯 자리에서 일어난다.) -
66 봄주 ◆jxtq/UiSg2 (rpMLH1Z4dc) 2020. 10. 9. 오후 2:31:52#시후주랑 일상돌리려면 잘 자구, 잘 먹어야지이!!!(비비적❤️)
#아구아구, 우리 시후주도 참 잘했어요오~(맞뽀뽀 ❤️3❤️) -
67 시후주 ◆oEH32XWGnI (gBs4R8uO1g) 2020. 10. 9. 오후 2:37:46>>65
...저랑 생각이 똑같네요, 헤헤. ( 소녀가 고개를 끄덕이자 눈을 느릿하게 깜빡이던 소년은 이내 순수하게 미소를 지으며 기쁜 듯 중얼거린다. ) 그치만 왠지 선배 손이 닿자마자 딱 그 생각이 들었는걸요? 어쩔 수 없다구요. 선배 손이 작고 부드러운 걸 탓해요.(소년은 소녀가 눈을 흘기며 중얼거리자 어쩔 수 없는 일이라는 듯 어깨를 으쓱이며 조곤조곤 말한다.) 네, 연습하러 가요. 둘이서. ( 왠지 둘이서라는 말을 강조하는 듯 했지만 아무렇지도 않은 듯 행동하며 씨익 미소 짓는 소녀를 보고 같이 웃어보인다.) 네, 기다릴게요. 서두르지 않아도 되니까 천천히. ( 소년도 슬슬 소녀의 집을 나설 준비를 하려는 듯 몸을 일으켜선 현관으로 향하며 말한다. 먼저 신발을 신고선 현관문을 열고 팔짱을 기다린 체 기다리면서 괜스레 소녀와 잡고 있던 손을 보며 미소짓는다. ) -
68 시후주 ◆oEH32XWGnI (gBs4R8uO1g) 2020. 10. 9. 오후 2:38:44# 고럼 고럼~ 봄주랑 놀려면 에너지 만땅 채워야 한다구~ (꼬옥❤️)
# 다 봄주 칭찬 받으려고 하는건데~ 당근이지~ (비비적❤️)
# 어제는 많이 힘들었나봐요?? (쓰담❤️) -
69 봄주 ◆jxtq/UiSg2 (rpMLH1Z4dc) 2020. 10. 9. 오후 2:54:14>>67
그러네, 생각이 똑같네?(눈을 느릿하게 깜빡이던 당신이 순수하게 미소를 지으며 기쁜듯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귀엽다는듯한 웃음소리를 내더니 고개를 끄덕이며 말한다.)...하여간, 말이나 못하면.(어깨를 으쓱인 당신이 조곤조곤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당신을 조금 더 흘겨보더니 이내 피식 웃으며 중얼거린다.)그래, 알았어. 쫌만 기다려.(씨익 웃는 자신을 보고 같이 웃은 당신이 현관으로 향하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피식 웃으며 말하더니 개인작업을 하는 방으로 들어가서는 악보가 여러개 담긴 파일을 들고 나온다.) 이제 갈까???(현관문을 열고 자신을 기다리는 당신을 향해 걸어간 소녀가 신발을 신더니 이제 가자는듯 당신을 올려다보며 말한다.) -
70 봄주 ◆jxtq/UiSg2 (rpMLH1Z4dc) 2020. 10. 9. 오후 2:55:05#맞아맞아!!! 시후주랑 놀려면 에너지를 꽉꽉 채워야지~(비비적❤️)
#아이 예뻐요 우리 시후주~(궁디팡팡❤️)
#우우웅... 어제는 한것도 없는데 왠지 졸음이 몰려와서어... -
71 시후주 ◆oEH32XWGnI (gBs4R8uO1g) 2020. 10. 9. 오후 2:58:29>>69
왠지 기쁘네요. 선배랑은 이것저것 잘 맞는 것 같아서. (고개를 끄덕여주는 소녀에게 진심으로 기쁜 듯 맑은 웃음소리를 내며 답한다. ) 그치만 사실인걸요~ 이건 어쩔 수 없다~ (소녀가 흘겨보다 피식 웃어보이자 소년은 능청스럽게 대꾸하며 소녀의 얼굴을 감상한다. ) ( 소녀를 기다리며 문 앞에 서있던 소년은 소녀의 품에서 악보 파일을 빼서는 자신이 들겠다는 듯 흔들어보인다. 그리곤 빈손으로는 자연스레 소녀의 손과 깍지를 끼며 걸어나간다. ) 아, 선배. 저 궁금한 거 있어요. (소녀의 집에서 나와 학교 방향으로 걷기 시작하던 소년이 깜빡하던 것이 있다는 듯 아 하는 소리를 내더니 소녀를 바라본다. ) 방에 뭐가 있길래 그렇게 못 들어가게 막은거에요? (장난스런 미소를 지은 소년이 궁금하다는 듯 바라본다.) -
72 시후주 ◆oEH32XWGnI (gBs4R8uO1g) 2020. 10. 9. 오후 2:59:26# 봄주도 금토일 푹 쉬면서 같이 즐기는거야~ (뽀뽀❤️3❤️)
# 우리 봄주도 아이 예뻐요~ 하여튼 밥도 잘 먹고 잠도 잘 자고 못하는게 뭐람~ (꼬옥❤️)
# 그렇구나, 일하면 그럴 수도 있찌~! (비비적❤️) -
73 봄주 ◆jxtq/UiSg2 (rpMLH1Z4dc) 2020. 10. 9. 오후 3:26:12>>71
(맑은 웃음소리를 내는 당신을 물끄러미 바라보던 소녀가 푸스스, 미소를 짓더니 고개를 끄덕이며 당신의 머리를 쓰다듬는다.) 이 능구렁이를 어쩜 좋지???(당신이 능청스럽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작은 웃음소리를 내며 말한다.) 응? 뭔데?(자신에게서 악보를 빼서 흔드는 당신을 보고 못말린다는듯 피식 웃으며 얌전히 당신과 깍지를 낀 소녀는 아, 하는 소리를 낸 당신의 말이 들려오자 고개를 갸웃거리며 당신을 올려다본다.) .....애착인형..(아주 자그마한 목소리로 중얼거리듯이 말한 소녀는 부끄러운듯 목까지 복숭아빛으로 물들이더니 고개를 푸욱 숙여버린다.) -
74 봄주 ◆jxtq/UiSg2 (rpMLH1Z4dc) 2020. 10. 9. 오후 3:27:47#응응!!! 좋아요오!!!!(맞뽀뽀 ❤️3❤️)
#(꺄르르) 시후주의 칭찬폭탄이라니!!! 너~무너무 좋아!!!!(비비적❤️)
#우우웅... 어제는 이상할 정도로 졸리더라구우..(꼬옥❤️) -
75 시후주 ◆oEH32XWGnI (gBs4R8uO1g) 2020. 10. 9. 오후 3:30:06>>73
(소녀가 머리를 쓰다듬어주자 마냥 기분이 좋은 듯 소녀의 손에 머리를 부비적대는 소년이었다. ) 음.. 좋은 방법이 있어요. 예뻐해주면 됩니다. (소녀가 작게 웃음소리를 내며 하는 말에 눈을 깜빡이던 소년이 좋은 생각이 있다는 듯 씨익 웃으며 말한다.) .... 애착인형.. ( 상상도 못 해던 대답에 멍하니 소녀를 바라보던 소년은 이내 소녀와 맞잡고 있던 손등을 살살 간지럽힌다.) 귀여워 죽겠네요. 이거 저 밖에 모르는거죠? 우리 애착인형 좋아하는 예쁜 선배~ 귀여워 죽겠어요~ (소년은 소녀에게 장난치듯 말하며 소녀와 잡은 손을 앞뒤로 흔들거린다.) 다음번엔 애착인형 보여줘요. 선배가 좋아하는건 어떻게 생겼나 궁금하니까. -
76 시후주 ◆oEH32XWGnI (gBs4R8uO1g) 2020. 10. 9. 오후 3:31:17#좋아좋아~ 시후주는 행복해~ (꼬옥❤️)
# 우리 봄주랑 봄이는 칭찬을 안하려고 해도 안 할 수 없다니까. (쓰담❤️)
# 그럴떄 있지~ 왠지 봄주가 그랬을 것 같았어~ (비비적❤️) -
77 봄주 ◆jxtq/UiSg2 (rpMLH1Z4dc) 2020. 10. 9. 오후 3:50:38>>75
흐흥.. 너 강아지같다.(자신의 손에 머리를 부비적대는 당신을 보고 맑은 웃음소리를 낸 소녀가 당신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어주며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한다.)흐음... 별로 좋은 생각은 아닌 것 같은데???(눈을 깜빡이던 당신이 씨익 웃으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장난스럽게 말하고는 콧잔등을 찡긋거린다.)(자신을 멍하니 바라보다 자신의 손등을 살살 간지럽히는 당신의 손길에 몸을 움찔거리던 소녀는 이내 장난치듯이 말한 당신이 맞잡은 손을 앞뒤로 흔들거리자 소녀의 얼굴과 목덜미가 더욱 진한 복숭아빛으로 물들어간다.)시...싫어, 바보야아...(여전히 고개를 푹 숙인 소녀가 웅얼거리듯이 말하며 고개를 살살 젓는다.) -
78 봄주 ◆jxtq/UiSg2 (rpMLH1Z4dc) 2020. 10. 9. 오후 3:51:49#히히, 봄주도 행복해~(맞꼬옥❤️)
#(베시시)그건 우리 시후주랑 시후시후도 마찬가지인거 알고있지요오???(뽀뽀 ❤️3❤️)
#우웅... 그치만 푹 잔 덕분에 오늘은 쌩쌩하니깐 시후주랑 꼬옥 붙어있을거야..!!! -
79 시후주 ◆oEH32XWGnI (gBs4R8uO1g) 2020. 10. 9. 오후 3:57:00>>77
강아지라니.. 보기보단 귀엽게 보였나봐요 (소녀의 맑은 목소리에 재밌다는 듯 연신 키득거리던 소년이 눈을 마주한 체 그것도 나름 좋다는 듯 웃어보인다. ) 그래서 안 예뻐해주겠다는거에요, 선배? 이렇게 귀여운 후배가 있는데?(소녀가 콧잔등을 찡긋거리자 볼을 살짝 부풀린 소년이 너무하다는 듯 입술을 삐죽거린다.) 왜 싫어요? 우리 귀여운 선배의 애착인형도 만나서 인사하고 그래야 하지 않겠어요? (슬그머니 소녀를 자신 쪽으로 가까이 끌어당긴 소년이 태연하게 말하며 눈웃음을 지어보인다.) 제가 봄선배 후배 윤시후 입니다~ 하고 말이에요. 뭐, 선배한테 애착인형이 있을거라곤 꿈에도 몰랐지만... 귀여우니까 됐네요~ (소년은 고개를 살살 저으며 웅얼거리는 소녀에게 부드러운 목소리로 타이르듯 말하곤 소녀를 다정하게 바라본다. ) 인형 같은 선배와 애착인형이라, 찰떡같네요. -
80 시후주 ◆oEH32XWGnI (gBs4R8uO1g) 2020. 10. 9. 오후 3:58:01# 좋아좋아~ 오늘도 둘 다 행복하니 완벽하다! (쓰담❤️)
# 그럼그럼~ 아주 잘 알고 있지~ 매번 봄주가 그렇게 말해주는걸.(맞뽀뽀❤️3❤️)
# 응응! 휴일에 잘먹구 잘놀구 해야지~! (꼬옥❤️) -
81 봄주 ◆jxtq/UiSg2 (rpMLH1Z4dc) 2020. 10. 9. 오후 4:22:17>>79
응, 내가 말 안했나??? 너 귀여워.(키득거리던 당신이 자신과 눈을 맞추며 웃는것을 본 소녀가 눈웃음을 지어보이더니 고개를 끄덕거리며 말한다.)안 예뻐해주겠다는 말은 아니었는데?(볼을 살짝 부풀린 당신이 입술을 삐죽거리는것을 본 소녀가 작은 웃음소리를 내더니 기분풀라는듯 당신의 볼을 콕, 찌르며 속삭이듯이 말한다.)씨이... 너, 나 놀리는거지??!(자신을 끌어당긴 당신이 부드러운 목소리로 자신을 타이르듯이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복숭아빛으로 물든 얼굴을 번쩍, 들더니 당신을 흘겨보며 소리를 치고는 입술을 삐죽거린다.) -
82 봄주 ◆jxtq/UiSg2 (rpMLH1Z4dc) 2020. 10. 9. 오후 4:23:04#응응!!! 완벽해!!!!(꺄르르)(꼬옥❤️)
#흐흥~ 잘 알고있으면 됐어~!!!(쓰담❤️)
#맞아맞아!!!(베시시)(비비적❤️) -
83 시후주 ◆oEH32XWGnI (gBs4R8uO1g) 2020. 10. 9. 오후 4:30:36>>81
말을 안 하지는 않았죠? 술마신 것도 귀엽다고 해주셨으니. (소녀가 고개를 끄덕이며 하는 말에 꼭 그런 것도 아니라는 듯 쿡쿡 웃음을 참으며 대꾸한다.) 그럼 예뻐해준다는 말이죠? 어떻게 예뻐해주실건데요? 저 궁금해요.( 소년은 볼을 콕 찌르는 소녀의 손을 살며시 잡고는 고개를 가까이 하며 궁금하다는 듯 눈을 마주한다.) 선배가 예뻐해주려고 뭘 해줄지 진짜 궁금하다. (얼른 말해달라는 듯 눈을 마주한 체 입꼬리를 살며시 끌어올리는 소년이었다. ) 놀리다뇨, 진짜로 귀여워서 그런건데. 저 아무한테나 귀엽다고 하는 사람 아니거든요~ (소년은 입술을 삐죽거리는 소녀를 그저 귀여워 죽겠다는 듯 바라보며 말하더니 윙크를 해보이며 속삭인다. 그렇게 투닥거리며 걷다보니 어느새 학교에 도착했고 곳곳에 사람들이 돌아다니고 있었지만 소년은 여전히 소녀의 손을 잡은 체 다정하게 소녀를 바라본다.) 아, 근데 애착인형 끌어안고 있을 선배 생각하니까 진짜 궁금해요. 사진으로 찍어도 작품 하나 나올 것 같은데. -
84 시후주 ◆oEH32XWGnI (gBs4R8uO1g) 2020. 10. 9. 오후 4:31:23# 이렇게 쉬는 날이 자주 있어서 봄주를 보니까 너무 좋아. (뽀뽀❤️3❤️)
# 우쭐거리는 봄주도 귀여워 죽겠네. (꼬옥❤️)
# 그나저나 애착인형을 품에 안고 있는 봄이라니... 너무 강해... -
85 봄주 ◆jxtq/UiSg2 (rpMLH1Z4dc) 2020. 10. 9. 오후 4:49:41#(꺄르르) 나도나도!!! 너~무 조아!!!!(맞뽀뽀 ❤️3❤️)
#댕댕이같은 시후시후도 너무너무 귀여운걸????(심쿵❤️)
#(키득키득) 역시 콩깍지라니깐~(쓰담❤️)
#시후주 나나나 밥먹고올게요오!!! -
86 시후주 ◆oEH32XWGnI (gBs4R8uO1g) 2020. 10. 9. 오후 4:51:28# 응응! 맛있게 먹고 오세요~! (꼬옥❤️)
# 우리 선배를 애교로 점령하려는 시후의 계략(?) 이라구~!! (키득) -
87 봄주 ◆jxtq/UiSg2 (rpMLH1Z4dc) 2020. 10. 9. 오후 7:24:57>>83
그래, 내가 말했잖아 너 귀엽다고.(당신이 웃음을 참으며 대꾸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키득키득 웃더니 고개를 끄덕이며 말한다.) 음.... 이렇게?(자신의 손을 살며시 잡은 당신이 고개를 가까이하며 궁금하다는듯이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잠시 고민하는척을 하더니 당신과 더욱 얼굴을 가까이 하고는 당신의 뒷통수를 살살 쓸어내리며 베시시 웃는다.)아이 예쁘다~(애정이 담긴 눈으로 당신을 바라본 소녀가 당신의 머리를 간지럽히듯이 쓸어내리며 속삭이듯이 말한다.)..몰라, 내가 그 말을 어떻게 믿어.(당신이 속삭이는것을 들은 소녀가 볼을 살짝 부풀리며 웅얼거리듯이 말한다.)절대로 못찍게 할거니까 쓸데없는 상상하지마 바보야.(지나가던 아는얼굴들이 두사람이 손을 잡고있는것을 놀란눈으로 바라보는것을 발견하고 잠시 움찔거리던 소녀는 당신의 말이 들려오자 꿈깨라는듯이 말한다.) -
88 봄주 ◆jxtq/UiSg2 (rpMLH1Z4dc) 2020. 10. 9. 오후 7:25:35#다녀왔어요!!!(비비적❤️)
#우우우... 너무 강력한 계략이잖아!!!(심꿍❤️) -
89 시후주 ◆oEH32XWGnI (gBs4R8uO1g) 2020. 10. 9. 오후 7:30:27>>87
......어...벼..별거 아니네요...! (소녀가 얼굴을 가까이 하며 머리를 쓸어내리자 움찔한 소년이 천천히 숨을 고르더니 애써 허세를 부리며 입꼬리를 살짝 올린다.) 서..선배도 참.. ( 속삭이는 소녀의 숨결에서 달콤한 향기가 느껴지자 눈을 슬쩍 옆으로 돌리며 작게 중얼거린다. 이미 얼굴에는 홍조가 가득했지만.) 음, 어떻게 하면 믿어줄건데요? 선배는 믿게 하고 싶은데. (소녀가 볼을 부풀리며 웅얼거리자 키득거린 소년이 잠시 잡고 있던 손을 놓고는 소녀의 볼을 콕 찌르더니 알려달라는 듯 말한다.) 아, 왜요오~ 그렇게 좋은 모습을 남겨두지 않으면 나중에 후회할거라구요~ (사람들의 시선은 딱히 신경쓰지 않는 듯 여전히 장난스럽게 소녀에게 말한다.) 두고봐요, 꼭 찍을거에요~ -
90 시후주 ◆oEH32XWGnI (gBs4R8uO1g) 2020. 10. 9. 오후 7:31:11# 어서와요~!! (꼬옥❤️) 맛있는거 먹었어요?
# 그런 봄이도 엄청난걸?? 저렇게 훅 들어오면 시후가 큰일이라구~! (비비적❤️) -
91 봄주 ◆jxtq/UiSg2 (rpMLH1Z4dc) 2020. 10. 9. 오후 7:51:20>>89
...정말 별거 아니라고 생각해?(당신의 머리를 살살 쓸어내리던 소녀는 움찔거리던 당신이 숨을 고르고는 입꼬리를 살짝 올리자 작은 웃음소리를 내더니 당신과 이마를 맞댄다. 그리고는 눈을 슬쩔 돌린 당신이 얼굴에 홍조를 띄우며 작게 중얼거리는것이 들려오자 눈을 느릿하게 깜박이더니 씨익 웃으며 당신과의 거리를 넓힌다.) 자, 이정도면 예뻐해준거지??(당신을 마주본 소녀가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말한다.)...몰라 몰라, 그냥 못믿어!(잡고 있던 손을 놓은 당신이 자신의 볼을 콕 찌르자 움찔거린 소녀가 고개를 도리도리 젓더니 뽀르르, 먼저 달려가버린다.)백날 천날 찍으려고 해봐라, 내가 얌전히 찍혀주나!(장난기어린 당신의 말을 들은 소녀가 결국 피식 웃더니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말한다.) -
92 봄주 ◆jxtq/UiSg2 (rpMLH1Z4dc) 2020. 10. 9. 오후 7:52:46#응응! 소갈비 먹고왔지요~(베시시)(비비적❤️)
#(키득키득) 쫌 더 훅 들어간 봄이라구!!!!(꼬옥❤️) -
93 시후주 ◆oEH32XWGnI (gBs4R8uO1g) 2020. 10. 9. 오후 7:58:17>>91
....선배.. ( 소녀가 이마를 맞대자 순간 숨을 멈췄던 소년이 조심스럽게 숨을 뱉어내며 작게 중얼거린다. 코가 마비될 것 같은 달콤한 향에 정신이 아찔해지면서 소녀의 온기가 그대로 느껴지자 눈을 느릿하게 깜빡이며 멍하니 소녀를 바라볼 뿐이었다. ) .....두고봐요, 이렇게 장난쳤겠다.. ( 소년은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약오르게 놀리는 소녀를 보며 눈이 가늘어지더니 두고보자는 듯 중얼거린다. ) 와, 방금 진짜 어린 애 같았어요!! (소년은 먼저 달려가버리는 소녀를 보며 웃음을 터트리더니 서둘러 소녀의 뒤를 따라가며 말한다.) '찰칵' ( 소녀가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말하는 순간 빠르게 휴대폰을 꺼내선 소녀를 찍는다. ) 후후, 벌써 한장...! -
94 시후주 ◆oEH32XWGnI (gBs4R8uO1g) 2020. 10. 9. 오후 7:58:58# 와! 소갈비~!! (비비적❤️) 맛있는거 먹고 왔네~ 잘됐다~ (뽀뽀❤️3❤️)
# ...막막 들어가버리네!!! 시후 심장이 두근두근거릴거야! (꼬옥❤️) -
95 봄주 ◆jxtq/UiSg2 (rpMLH1Z4dc) 2020. 10. 9. 오후 8:24:59>>93
내가 언제 장난쳤다고 그래~ 네가 예뻐해달라길래 예뻐해준 것 뿐이잖아~(눈을 느릿하게 깜빡이며 자신을 바라보던 당신이 당신과 떨어져서 콧잔등을 찡긋거리는 자신을 보고는 눈을 가늘게 뜨며 두고보자는듯이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어깨를 으쓱이며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한다.)(먼저 달려가는 자신을 보고 웃음을 터트린 당신이 금새 자신을 따라잡으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볼을 부풀리더니 당신을 흘겨본다.) ...야아!!!(당신이 사진을 찍자 어안이 벙벙한듯 눈을 느릿하게 깜박이던 소녀가 순간, 당했다- 라는듯한 표정을 짓더니 소리를 빼액 지르고는 씩씩 거린다.) -
96 봄주 ◆jxtq/UiSg2 (rpMLH1Z4dc) 2020. 10. 9. 오후 8:27:40#엣헴, 봄주는 먹교수라구~(키득키득)(맞뽀뽀 ❤️3❤️) 우리 시후주는 뭐먹었어요오????
#(키득키득) 다음에 본편 시후시후에게도 해봐야겠는걸~(비비적❤️) -
97 시후주 ◆oEH32XWGnI (gBs4R8uO1g) 2020. 10. 9. 오후 8:28:26>>95
..... 선배... (소년은 어깨를 으쓱이며 자신을 보며 웃는 소녀를 지그시 바라보더니 소녀의 양손목을 잡곤 반대로 소녀를 눕히며 고개를 가까이 한다. ) 두고 보라는 말에 비웃으셨으니까.. (소년은 결심했다는 듯 소녀를 내려다보며 중얼거리더니 천천히 고개를 숙여 소녀와 얼굴을 가까이 하기 시작한다.) 선배, 그렇게 볼수록 어렸을 때 놀리던 여자아이들이 하던 표정 나오는거 알아요? (볼을 부풀린 체 흘겨보는 소녀에게 서둘러 다가온 소년이 콕하고 소녀의 코를 건드리며 장난스런 미소를 짓는다.) 이것 봐요~ 방심하면 순식간이라니까요~? (소년은 소리를 지르는 소녀를 보며 마냥 재밌다는 듯 웃고는 앞장서서 걷기 시작한다. ) 연습실이 어느쪽이더라~( 소년은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능청스럽게 말하며 두리번거리는 시늉을 한다.) -
98 시후주 ◆oEH32XWGnI (gBs4R8uO1g) 2020. 10. 9. 오후 8:29:44# 시후주는~ 된장찌개에 밥 먹었어요~! 먹교수님만은 못하지만 맛있게 먹었다구~(비비적❤️)
# 본편 시후는 옳다구나 ~ 하면서 그대로 안아들고 가버리지 않을까 싶지만? (키득❤️)
# 본편 시후는 솔직함 그 자체니까 말이야. 봄이한정으로! (뽀뽀❤️3❤️) -
99 봄주 ◆jxtq/UiSg2 (rpMLH1Z4dc) 2020. 10. 9. 오후 8:42:42>>97
(작은 웃음소리를 내던 소녀는 자신의 양손목을 잡은 당신이 자신을 반대로 눕히자 놀란듯 눈을 왕방울만하게 뜨며 당신을 올려다본다.) ...너 지금 뭐하는...(놀란듯한 목소리로 웅얼거리던 소녀는 결심했다는듯이 중얼거린 당신이 천천히 고개를 숙여 얼굴을 가까이하자 심장이 쿵쿵, 거리는 것을 느끼며 자신도모르게 눈을 감는다. 순간, 당신에게 말려들지(?)않겠다는 다짐을 떠올린 소녀가 눈을 번쩍 뜨더니 머리를 들어 당신과 이마를 콩, 하고 박는다.) 너, 정신 안차리지 윤시후? 진짜 혼날래?(나름 엄하게 보이는 표정을 지은 소녀가 쓰읍, 하는 소리를 내더니 미간을 살짝 찌푸리며 말한다.)씨이... 이게 다 너때문이잖아, 바보야!!!(서둘러 다가온 당신이 자신의 코를 건드리며 장난스러운 미소를 짓는것을 본 소녀가 부루퉁한 목소리라 말한다.)너어, 진짜!!(씩씩거리던 소녀는 앞장서서 걷기 시작한 당신이 능청스럽게 말하며 두리번거리는 시늉을 하자 당신의 뒷통수를 노려보더니 도도도, 달려가서는 당신의 무릎뒤를 걷어차버린다.)너랑 연습 안해!(선언을 하듯이 말한 소녀가 흥,하는 소리를 내더니 연습실을 향해 걸어가버린다.) -
100 봄주 ◆jxtq/UiSg2 (rpMLH1Z4dc) 2020. 10. 9. 오후 8:43:54#오구오구, 잘 챙겨먹어서 예뻐요 시후주!!!(쓰담❤️)
#(키득키득) 하긴~ 본편 시후시후는 어흥, 하면서 봄이를 물고가버릴 것 같은걸!!!!(맞뽀뽀 ❤️3❤️) -
101 시후주 ◆oEH32XWGnI (gBs4R8uO1g) 2020. 10. 9. 오후 8:46:40>>99
아얏. (분위기를 잡으며 얼굴을 가까이 하던 소년은 순간 소녀가 머리를 콩 박아버리자 아픈 듯 소리를 낸다. ) 아니..아니.. 선배가 먼저 했잖아요...! (엄한 표정을 지으며 말하는 소녀를 기가 막히다는 듯 바라보더니 억울하다는 듯 중얼거린다. 입술을 삐죽거리는 것은 덤이었다.) 어라라, 제가 뭘 했다구요~ (소녀의 말에 자신은 아무것도 모른다는 듯 어깨를 으쓱이며 말한다.) 으악, 선배!? (소녀가 달려와선 다리를 걷어차자 아픈 듯 앞으로 넘어진 소년이 놀란 표정으로 소녀를 바라본다.) 아니, 잠깐...! 선배...! 같이, 같이 가요...! (소년은 걷어차인 곳이 아픈지 매만지며 당황하다 서둘러 일어나선 소녀를 후다닥 뛰어서 따라간다.) 선배, 화났어요..? 화 풀어요. 장난인거 다 알잖아요~ 네? (소년은 연습실 앞까지 오면서 옆에서 손도 비비고, 애교도 가볍게 부리며 소녀의 기분을 풀어주려 한다.) -
102 시후주 ◆oEH32XWGnI (gBs4R8uO1g) 2020. 10. 9. 오후 8:47:44# 히히~ 칭찬을 받으려면 이정도는 기본도 아니라구~(꼬옥❤️)
# 맞아~ 어흥~ 하면서 이때다! 하구 봄이를 물고 가서는 잔뜩 예뻐해줄게 분명하다구~(비비적❤️)
# 시후는 의욕충만이니까? (쓰담❤️) -
103 봄주 ◆jxtq/UiSg2 (rpMLH1Z4dc) 2020. 10. 9. 오후 8:58:09>>101
그렇게 쎄게 안박았거든?(아픈듯한 소리를 내는 당신을 본 소녀가 엄살부리지말라는듯이 말한다.)...너는 안돼!(자신을 기가 막히다는듯이 바라보던 당신이 억울하다는듯이 중얼거리고는 입술을 삐죽거리는것을 본 소녀가 순간 말문이 막힌듯하더니 이내 조금 고집스럽게 말한다.)그리고, 이것 좀 놓지???(여전히 당신에게 잡혀있는 양손을 들썩인 소녀가 어서 놓으라는듯이 말한다.) 너가 자꾸 장난치니까..!(아무것도 모른다는듯 어깨를 으쓱이는 당신을 얄밉다는듯이 바라본 소녀가 삐죽거리며 말한다.) ....흥, 나는 모르겠네요.(자신에게 걷어차여 앞으로 넘어진 당신이 서둘러 일어나서는 후다닥 뛰어오자 그런 당신을 흘겨보던 소녀는 연습실에 가는 내내 자신의 기분을 풀어주려 노력하는 당신을 보며 이미 기분이 풀렸으면서도 일부러 새침하게 말한다.) -
104 봄주 ◆jxtq/UiSg2 (rpMLH1Z4dc) 2020. 10. 9. 오후 8:59:14#이런 시후주니까 칭찬하게 된다니깐~(맞꼬옥❤️)
#(꺄르르) 대형견인줄 알았는데, 호랑이인 시후시후라구~(뽀뽀 ❤️3❤️) -
105 시후주 ◆oEH32XWGnI (gBs4R8uO1g) 2020. 10. 9. 오후 9:04:15>>103
아닌데, 완전 아픈데.. ( 소년은 억울하다는 듯 얼얼한 이마를 느끼며 작게 중얼거린다. ) 그거 되게 어린아이 고집인 거 알고 있죠? ( 소녀의 말에 멍하니 눈을 깜빡이던 소년은 살짝 웃으며 작게 중얼거린다.) 네에네에, 어리광쟁이 선배의 말을 들어야죠.(소년은 놓으라는 듯 말하는 소녀에게 보란듯 손을 놓아주며 장난스레 말한다.) 에이, 선배에...! 기분 풀어요~ 연습하기도 전에 기분 나빠지면 연습도 제대로 안될거라구요.. (소년은 다급한 나머지 뒤에서 소녀를 끌어안으며 기분을 풀라는 듯 말한다. 끌어안고 나서야 아차 싶었던 소년이었지만 일단 소녀의 기분을 풀어주는게 먼저라는 듯 꼭 끌어안는다.) 선배가 기분 풀렸다고 하면 연습실로 들어가요. 네? -
106 시후주 ◆oEH32XWGnI (gBs4R8uO1g) 2020. 10. 9. 오후 9:04:52# 흐흥~!! 앞으로도 맘껏 칭찬해주라구~! (쓰담❤️)
# 봄이는 토끼인 줄 알았더니 꼬리가 아홉달린 구미호구? (맞뽀뽀❤️3❤️) -
107 봄주 ◆jxtq/UiSg2 (rpMLH1Z4dc) 2020. 10. 9. 오후 9:15:19>>105
..아무튼 너는 안돼!(멍하니 눈을 깜빡이던 당신이 살짝 웃으며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는 찔리는것이 있는듯 눈을 이리저리 굴리더니 이내 에라모르겠다, 하는 표정을 지으며 말한다.)(당신이 손을 놓으며 장난스럽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당신을 살짝 흘겨본다.)너...너어..!! 기..기분 풀렸으니까 이것 좀 놔 바보야!!!(연습실 문을 열려던 소녀는 자신을 뒤에서 끌어안는 당신의 행동에 순간, 당신의 품에 쏘옥 들어가게되자 볼을 화르륵 붉히더니 다급하게 말한다.) -
108 봄주 ◆jxtq/UiSg2 (rpMLH1Z4dc) 2020. 10. 9. 오후 9:16:16#맘~껏 칭찬해줄테니까 걱정말라구~(비비적❤️)
#(키득키득) 반박할 수가 없겠는걸????(꼬옥❤️) -
109 시후주 ◆oEH32XWGnI (gBs4R8uO1g) 2020. 10. 9. 오후 9:18:43>>107
네에~ 선배가 그렇다고 하면 그런건가 보죠~(소년은 눈을 이리저리 굴리는 소녀를 보며 알겠다는 듯 씨익 웃더니 소녀의 말에 능청스럽게 대꾸하며 떨어진다.) 선배! 예쁜 눈! 예쁜 눈~ (소녀가 흘겨보는 것을 발견한 소년이 눈웃음을 지은 체 자신처럼 웃으라는 듯 손짓한다.) 누가 봐도 그렇게 말하면 화난게 분명하거든요...! 전 얼른 선배 기분을 풀어줘야 한다구요...! 그니까 얼른 기분 풀어요..! ( 소녀가 다급하게 하는 말에 나름 진지한 듯 얼른 기분 풀라는 듯 말하며 끌어안은 팔에 좀 더 힘을 주어 자신의 품에 따스하게 소녀를 끌어안는다.) 이럴수록 연습시간이 줄어들어요...! -
110 시후주 ◆oEH32XWGnI (gBs4R8uO1g) 2020. 10. 9. 오후 9:19:43# 흐흥~ 시후주 칭찬은 봄주 덕분에 떨어질 일이 없겠네~ 든든해~(뽀뽀❤️3❤️)
# 반박하면 증거가 너무 많은걸?? 우리 구미호 봄이가 얼마나 대단한데~(꼬옥❤️) -
111 봄주 ◆jxtq/UiSg2 (rpMLH1Z4dc) 2020. 10. 9. 오후 9:47:23>>109
(씨익 웃은 당신이 능청스럽게 대꾸하며 떨어지자 뭔가 찝찝한듯한 기분을 느낀 소녀가 어정쩡한 표정으로 몸을 일으킨다.)(눈웃음을 짓는 당신을 본 소녀가 혀를 내밀어 메롱을 하더니 먼저 걸어간다.) 지...진짜 풀렸다구우...(나름 진지하게 말하며 자신을 끌어안은 팔에 좀 더 힘을 주는 당신의 행동탓에 등 뒤로 단단한 당신의 가슴팍이 더욱 잘 느껴지자 얼굴이 더욱 화끈거리는것을 느낀 소녀가 웅얼거리듯이 말하며 고개를 푸욱 숙인다.) -
112 봄주 ◆jxtq/UiSg2 (rpMLH1Z4dc) 2020. 10. 9. 오후 9:48:27#고럼고럼~ 떨어질 일이 없으니까 쫌 더 든든해해도 된다구~(키득키득)(맞뽀뽀 ❤️3❤️)
#우우... 그러니까 반박을 못하겠다구우..!!!!(키득키득)(비비적❤️) -
113 시후주 ◆oEH32XWGnI (gBs4R8uO1g) 2020. 10. 9. 오후 9:50:15>>111
(소녀가 어정쩡한 표정을 짓고있자 그저 소년은 능청스런 미소를 여전히 유지한 체 소녀를 말없이 바라본다. ) 아하하~ 메롱이라니. 그거 본 지 몇년은 된 것 같은데~ 선배 덕분에 간만에 봤네요~( 소년은 먼저 걸어가는 소녀의 등 뒤로 맑은 웃음을 터트리며 말하곤 재빠르게 소녀를 따라간다.) 다행이다... 자, 이제 저 보고 웃어주세요. 그 다음에 같이 연습실로 들어가요. ( 소년은 그제야 안심한 듯 미소를 짓더니 소녀를 품에서 놓아준다. 그리곤 소녀를 자신을 보도록 돌아서게 하더니 방긋 웃으며 자신을 따라 웃으라는 듯 소녀를 내려다본다. ) 자, 어서요. 이럴수록 연습시간이 줄어들고 있다구요, 선배. -
114 시후주 ◆oEH32XWGnI (gBs4R8uO1g) 2020. 10. 9. 오후 9:51:14# 히히, 너무 좋다아~!!! 봄주 최고!! (비비적❤️)
# 그러게~ 봄주가 구미호 봄이를 너무 열심히 뽐내서 모를래야 모를 수가 없다구~(꼬옥❤️) -
115 봄주 ◆jxtq/UiSg2 (rpMLH1Z4dc) 2020. 10. 9. 오후 9:57:33>>113
...뭐야, 왜 그렇게 보는데..(어정쩡한 표정을 짓던 소녀는 그런 자신을 당신이 능청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말없이 바라보자 움찔거리더니 웅얼거리듯이 말한다.)(자신의 등뒤에서 맑은 웃음을 터트린 당신이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애써 안들리는척을 하며 걸음을 더욱 빨리한다.)안심한듯 웃으며 자신을 품에서 놓아준 당신이 자신의 몸을 돌리자 얼굴이 달아오른채 빙그르르 돌게 된 소녀는 방긋 웃은 당신의 얼굴을 보고는 움찔거린다.) ...연습시간 줄어들고있다며, 내가 웃는거 볼 시간에 연습이나 한번 더 하는게 낫지 않아???(얼굴에 손부채질을 한 소녀가 웅얼웅얼 말하며 시선을 돌린다.) -
116 봄주 ◆jxtq/UiSg2 (rpMLH1Z4dc) 2020. 10. 9. 오후 9:58:32#시후주도 최고!!!!(꼬옥❤️)
#(키득키득) 하지만 구미호 봄이가 나올때 시후시후의 반응을 생각하면 뽐낼 수 밖에 없었는걸???(비비적❤️) -
117 시후주 ◆oEH32XWGnI (gBs4R8uO1g) 2020. 10. 9. 오후 10:06:34>>115
네? 별거 아니에요. 그냥 좋아서. ( 소녀가 움찔거리며 웅얼거리는 물음을 던지자 눈을 깜빡이던 소년이 눈웃음을 지으며 정말 별거 아니라는 듯 태연하게 말한다.) 같이 가요~ 선배에~ (소녀가 걸음을 더욱 빨리 하자 소년도 속도를 좀 더 내며 서둘러 소녀를 뒤따라간다.) 연습도 중요하지만 선배가 웃는 것도 그거 못지 않게 중요하거든요. 예쁘게 웃으면서 연습해야 연습도 더 잘되고 남는게 많은 법이에요. 제 선생님이 그러셨거든요. 연주를 할 때는 웃으면서 해라. 감정이 노래에 담기는 법이다, 라고 말이에요. (소녀가 시선을 돌리며 웅얼거리자 방긋 웃은 체 얼른 웃어달라는 듯 말하며 소녀에게 속삭인다.) 자, 그러니까 예쁘게 웃고 얼른 연습하러 들어가요~ 이러다 복도에도 사람들 잔뜩 올거라구요? -
118 시후주 ◆oEH32XWGnI (gBs4R8uO1g) 2020. 10. 9. 오후 10:07:25# 구미호 봄이에 열광하는 시후시후는...어쩔 수 없는거야...! 불가항력이라구~!(뽀뽀❤️3❤️)
# 우.. 시간 왜 이렇게 빠르지..벌써 열시야..ㅠㅠ (꼬옥❤️) -
119 봄주 ◆jxtq/UiSg2 (rpMLH1Z4dc) 2020. 10. 9. 오후 10:19:22>>117
..놀리는게 그렇게 좋아?(눈을 깜빡이던 당신이 눈웃음을 지으며 태연하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입술을 삐죽이더니 중얼거리듯이 말한다.)(방긋 미소를 지은 당신이 속삭이는것을 들은 소녀가 잠시 고민하더니 이내 어쩔 수 없다는듯이 작은 한숨을 내쉬고는 당신을 향해 약간 어색하지만 환한 미소를 지어보인다.)...됐지? 이제 연습하러가자.(웅얼거리듯이 말한 소녀가 뒤로 돌더니 손부채질을 하며 연습실 문을 연다.) -
120 봄주 ◆jxtq/UiSg2 (rpMLH1Z4dc) 2020. 10. 9. 오후 10:20:28#하긴~ 봄이도 호랑이 시후시후에게 어쩔 줄 몰라하니깐~(꺄르르)(맞뽀뽀 ❤️3❤️)
#우우우... 그러니까아.. 시간이 너무 빨라 ㅠㅠ(비비적❤️) -
121 시후주 ◆oEH32XWGnI (gBs4R8uO1g) 2020. 10. 9. 오후 10:23:01>>119
아뇨, 그게 아니라 선배가 좋은건데요. ( 소녀가 입술을 삐죽거리며 중얼거리자 고개를 살살 저어보인 소년이 태연하게 말하곤 좀 더 소녀와 거리를 떨어트리는 소년이었다.) 좋아요, 좋아요. 우리 선배 미소는 역시 이거죠~ (소년은 그제야 마음에 드는 듯 엄지를 들어보이곤 맑은 웃음을 지어보인다.) 네에~ 선배~ 연습하러가요~( 손부채질을 하는 소녀를 보며 기분 좋게 연습실 안으로 향하는 소년이었다. 들어오자마자 자연스럽게 걸음을 옮겨 건반 앞에 앉은 소년은 기지개를 피며 준비만반이라는 듯 소녀를 초롱초롱한 눈으로 바라본다.) 그래서 오늘은 어떤 곡을 연습하실 생각이에요, 선배? 저, 준비 완료에요! -
122 시후주 ◆oEH32XWGnI (gBs4R8uO1g) 2020. 10. 9. 오후 10:24:01# 둘 다 서로를 유혹하려고 열심히 하니까 말이야~! (키득)(꼬옥❤️)
# 그래두 오늘이 금요일이라서 진짜 다행이다아~! 아직도 이틀이나 있잖아~(뽀뽀❤️3❤️) -
123 시후주 ◆oEH32XWGnI (gBs4R8uO1g) 2020. 10. 9. 오후 11:06:38# 봄주는 자러간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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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봄주 ◆jxtq/UiSg2 (rpMLH1Z4dc) 2020. 10. 9. 오후 11:14:57#우우우.. 깜빡 졸았어어..
#미안하지만 내일 답레를 줘도 될까요 시호주...? -
125 시후주 ◆oEH32XWGnI (gBs4R8uO1g) 2020. 10. 9. 오후 11:16:27# 응응..! 졸리면 자러가야지..! 잘자구 내일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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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시후주 ◆oEH32XWGnI (wnvsSc0pi.) 2020. 10. 10. 오전 8:08:58시후와 봄이 572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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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시후주 ◆oEH32XWGnI (vopaakbC/o) 2020. 10. 10. 오후 12:47:15#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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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시후주 ◆oEH32XWGnI (vopaakbC/o) 2020. 10. 10. 오후 2:51:17#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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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봄주 ◆jxtq/UiSg2 (xUQ2XKftXA) 2020. 10. 10. 오후 3:43:10>>121
그...래? 나도 내가 좋아.(고개를 살살 저은 당신이 태연하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움찔거리더니 얼떨떨하게 말한다.) (엄지를 들어보이며 맑은 웃음소리를 낸 당신이 자신의 뒤를 따라 연습실 안으로 들어와서는 자연스럽게 건반 앞에 앉자 악보를 고르려는듯 파일을 뒤적거리던 소녀가 악보를 하나 꺼내든다.)오늘은 이 곡.(발랄하고 통통 튀는 분위기의 악보를 보면대에 펼친 소녀가 당신 옆으로 의자를 하나 끌고와 당신과 나란히 앉는다.) -
130 봄주 ◆jxtq/UiSg2 (xUQ2XKftXA) 2020. 10. 10. 오후 3:43:26#갱신!!!
#오늘도 좋은 주말이야 시후주!!!!(꼬옥❤️) -
131 시후주 ◆oEH32XWGnI (vopaakbC/o) 2020. 10. 10. 오후 3:48:34>>129
흐흥, 선배 혹시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뭐라고 하더라, 아무튼 그런거에요? (소년은 움찔거린 소녀가 얼떨떨하게 하는 말에 씨익 웃더니 놀리듯 말하며 눈을 깜빡인다.) 음, 악보만 봐도 저번과는 스타일이 다른 곡이네요. 통통 튈 것 같은 느낌... ( 소년은 나란히 앉으며 악보를 내려놓는 소녀를 바라보다, 악보를 확인하곤 금방 눈을 빛내며 악보를 읽어내려간다. ) 자, 어디 한번 가볍게 손을 풀어볼까요. 선배는 음이 어색한 곳 있으면 말해주세요. 느리게 연주해볼테니까. (소년은 가볍게 손을 풀듯 기지개를 피더니 건반위에 손을 올려두며 말한다. 천천히 악보의 원래 속도보다 좀 느리게 연주하기 시작하는 소년은 금새 집중한 듯 진지한 얼굴로 건반을 누르기 시작한다.) -
132 시후주 ◆oEH32XWGnI (vopaakbC/o) 2020. 10. 10. 오후 3:48:54# 어서와, 봄주!! (꼬옥❤️)
# 잠은 잘 잤어요?? (비비적❤️) -
133 봄주 ◆jxtq/UiSg2 (xUQ2XKftXA) 2020. 10. 10. 오후 3:56:48>>131
...그런거 아니거든 바보야?(씨익 웃은 당신이 자신을 놀리듯이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입술을 삐죽내밀더니 부루퉁하게 말한다.)딩동댕이네요~ 이 곡에는 숨겨진 반전같은게 있는데, 나중에 한번 알아맞춰볼래?(눈을 빛내며 악보를 읽어내려가는 당신을 보고 맑은 웃음소리를 낸 소녀가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장난기어린 목소리로 말한다.) (당신이 건반위에 손을 올리며 말하는것을 듣고 알았다는듯 고개를 끄덕인 소녀는 이내 당신이 건반을 누르기 시작하자 들려오는 연주에 집중한다.)여기 이부분만 조금 더 강조해서 연주하면 문제없을 것 같아.(손을 뻗은 소녀가 악보의 한부분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더니 조곤조곤하게 말하며 당신을 바라본다.)자, 그럼 같이
연습해볼까? 반전 알아맞추는거 잊지말고~(가볍게 목을 푼 소녀가 씨익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 -
134 봄주 ◆jxtq/UiSg2 (xUQ2XKftXA) 2020. 10. 10. 오후 3:57:13#응응!! 잘 잤지요~(비비적❤️)
#시후주도 잘 잤어요오?????(꼬옥❤️) -
135 시후주 ◆oEH32XWGnI (vopaakbC/o) 2020. 10. 10. 오후 4:01:16>>133
뭐, 선배라면 그럴수도 있겠다 싶어서 말해봤어요~ (소년은 장난스럽게 던진 농담을 능숙하게 칭찬으로 탈바꿈하며 부루퉁해진 소녀에게 부드럽게 말한다. ) 숨겨진 반전이요? 어떤 반전이지? ( 소녀의 말에 궁금증이 생긴 듯 눈을 깜빡인 소년이 이리저리 살펴보지만 아직은 잘 모르겠다는 듯 악보를 연신 바라볼 뿐이었다.) 그 부분이요... 알겠어요, 선배.. (소년은 소녀의 지적에 가볍게 고개를 끄덕이며 좀 더 그 부분을 신경써서 연주하기 시작한다. ) 어디 들려주세요, 반전이 뭔지... ( 소년은 미소를 짓는 소녀를 힐끗 보고는 같이 미소를 띄더니 좀 더 연주에 집중하며 부드럽게 말한다.) -
136 시후주 ◆oEH32XWGnI (vopaakbC/o) 2020. 10. 10. 오후 4:01:59# 시후주도 잘 자구 푹 쉬고 있었지! (꼬옥❤️) 점심도 잘 챙겨 먹었어요?
# 그나저나 반전이 뭔지 궁금하네! (비비적❤️) -
137 봄주 ◆jxtq/UiSg2 (xUQ2XKftXA) 2020. 10. 10. 오후 4:20:20>>135
왜 나라면 그럴 수 있다는건데?(당신이 부드럽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새침한듯한 목소리로 말한다.)(눈을 깜빡인 당신이 악보를 이리저리 살피는것을 보고 맑은 웃음소리를 낸 소녀가 알아맞춰보라는듯 어깨를 으쓱인다.)(자신을 힛끌 바라본 당신이 미소를 띄우는것을 본 소녀가 처음부터 다시 반주를 하라는듯 당신의 허벅지를 가볍게 두드린다. 발로 가볍게 박자를 타던 소녀가 당신의 반주에 맞춰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자 투명한듯하면서도 아름다운 목소리가 자신을 떠나가는 애인을 욕하는 가사를 내뱉기 시작한다.) 반전이 뭔지 알아맞췄어?(노래를 끝낸 소녀가 씨익 미소를 짓더니 장난기 가득한 목소리로 묻는다.) -
138 봄주 ◆jxtq/UiSg2 (xUQ2XKftXA) 2020. 10. 10. 오후 4:21:37#오구오구, 잘했어요 시후주~(맞꼬옥❤️) 응응!!! 미역국에 소세지볶음으로 든든하게 먹었지이~(비비적❤️)
#시후주는요오???(쓰담❤️)
#두둥! 반전의 정체가 공개되었습니다아~!!!(꺄르르) -
139 시후주 ◆oEH32XWGnI (vopaakbC/o) 2020. 10. 10. 오후 4:24:35>>137
그치만 그정도로 예쁜 걸 어떻게 하겠어요. (새침하게 말하는 소녀를 부드럽게 바라보며 눈웃음을 지어보이며 당연하다는 듯 말한다. ) ..... 와. ( 소녀의 박자에 맞춰 제대로 연주를 시작하던 소년은 욕을 내뱉기 시작하는 소녀의 모습에 짧게 놀란 듯한 표정을 지어보인다, 그래도 노래는 끝까지 연주를 마무리 한 소년이 씨익 웃어보이는 소녀를 보곤 피식 웃는다. ) 선배... 혹시 최근에 실연하신 적이라도 있는거에요? ( 소녀가 바라던 반응일지 어떤지 모르겠지만, 소년은 짠하다는 듯 눈으로 소녀를 바라보며 갑자기 어깨를 토닥여준다.) -
140 시후주 ◆oEH32XWGnI (vopaakbC/o) 2020. 10. 10. 오후 4:25:20# 와, 맛있는 것들로만 골고루 챙겨먹었네~ 잘했다! (뽀뽀❤️3❤️)
# 시후주는 고기 구워먹었어요~! (비비적❤️) ㅋㅋㅋ 그나저나 봄이 반전매력 모야~!! 대박~!! (쓰담❤️) -
141 봄주 ◆jxtq/UiSg2 (xUQ2XKftXA) 2020. 10. 10. 오후 4:51:47>>139
...넌 진짜..(자신을 부드럽게 바라보며 눈웃음을 지은 당신이 당연하다는듯이 말하는것을 것을 들은 소녀가 볼을 복숭아빛으로 화르륵 물들이더니 웅얼거린다.)....응? 뭐야 그 기분나쁜 눈빛은?? 혼날래?(짠하다는 눈으로 자신을 바라본 당신이 어깨를 토닥이자 자그마한 주먹을 쓰윽 들어올린 소녀가 고개를 갸웃거리며 말한다.) 최근에 남자친구랑 헤어진 내 친구의 부탁때문에 심의를 기울여서 만든건데 이 기분나쁜 반응은 뭘까? 응??(당신의 양 볼을 손으로 잡아 쭈욱, 하고 늘린 소녀가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말한다.) -
142 봄주 ◆jxtq/UiSg2 (xUQ2XKftXA) 2020. 10. 10. 오후 4:52:34#우리 시후주도 잘 챙겨먹었네에???? 오구, 잘했어요오!!!(꼬옥❤️)
#(키득키득) 친구의 부탁때문에 만들어진 곡이었다구~(비비적❤️) -
143 시후주 ◆oEH32XWGnI (vopaakbC/o) 2020. 10. 10. 오후 4:55:09>>141
( 소녀가 볼을 물들이는 모습에 웃음이 터질 뻔한 소년이었지만 애써 꾹 웃음을 참으며 소녀의 웅얼거림에 고개를 갸웃거리는 소년이었다.) 기분 나쁜 눈빛이라뇨, 다 선배를 생각하는 마음에 따스하게 바라보는 건데요. (소년은 주먹을 쓰윽 들어올리자 두 손을 들어보이며 억울하다는 듯 중얼거린다.) 으에에... 아니 전 그냥 선배 경험인가 해서 구래쬬...( 소녀가 볼을 잡아당겨 어눌해진 발음으로 말하곤 놓아달라는 듯 울상을 지으며 소녀의 손을 손가락으로 살살 쓸어내린다. ) 선배가 아니라니 다행이지만요....전 또 어떤 나쁜 녀석이 선배를 괴롭혔나 해서 혼내줘야하나 싶었거든요 -
144 시후주 ◆oEH32XWGnI (vopaakbC/o) 2020. 10. 10. 오후 4:57:24# 히히~ 역시 봄주 칭찬이 참 좋다니까~! (쓰담❤️)
# 시후는 또 봄이가 겪은건가 해서 막 걱정했잖아~ 장난일지도 모르지만~(뽀뽀❤️3❤️) -
145 봄주 ◆jxtq/UiSg2 (xUQ2XKftXA) 2020. 10. 10. 오후 5:08:28>>143
(볼을 물들인채 웅얼거리던 소녀는 고개를 갸웃거리는 당신을 얄밉다는듯이 바라본다.) 하나도 따스하지않았거든 바보야???(두 손을 들어올린 당신이 억울하다는듯이 말하는것을 듣고 주먹을 더욱 꼬옥 쥐어보인 소녀가 나름 무서운표정을 지으며 말한다.) 나는 내가 찼으면 찼지, 차인적은 없거든?(당신이 어눌한 발음으로 말하는것이 들려오자 웃긴듯 작은 웃음소리를 흘린 소녀가 당신의 볼을 한번 더 쭈욱 잡아당기며 말하고는 당신이 손을 살살 쓸어내리자 스르륵 당신의 볼을 놔준다.)나를 괴롭히는 나쁜 녀석이라... 한명 있기는한데..(당신의 말을 듣고 멈칫거린 소녀가 곰곰히 생각하더니 중얼거리듯이 말한다.) -
146 봄주 ◆jxtq/UiSg2 (xUQ2XKftXA) 2020. 10. 10. 오후 5:09:48#오구오구, 우리 시후주가 이렇게 좋아해주니까 칭찬할 맛이 막 난다니깐~(비비적❤️)
#걱정할 필요 없다구요오~(꺄르르)(맞뽀뽀 ❤️3❤️) -
147 시후주 ◆oEH32XWGnI (vopaakbC/o) 2020. 10. 10. 오후 5:13:27>>145
선배, 예쁜 눈~ ( 소녀가 얄밉다는 듯 자신을 바라보자 입꼬리를 올려 웃어보인 소년이 손가락을 눈 앞에서 까닥거리며 말한다.) 바보라니 선배 너무하시네요~ 폭력은 안 좋다구요. (소녀가 나름 무서운 표정을 짓고 있었지만 그것만으로도 귀여웠는지 애써 웃음을 참으며 소녀를 타이르듯 말한다.) 와, 대박 멋져~ 우리 선배 짱이네여... (소녀가 볼을 놓아주자 뺨을 살살 매만진 소년이 장난스럽게 미소를 띈 체 말한다. ) 아! 잠깐잠깐. (소년은 곰곰히 생각을 하는 듯한 소녀를 바라보더니 멈추라는 듯 한손을 내민다.) 저 빼고 말해야 해요. 알았죠? 그럼 그 사람은 혼내줄게요, 제가~ ( 미리 소녀의 마음을 알았다는 듯 능청스럽게 말한 소년이 득의양양한 표정을 지어보인다. ) 자, 다시 해볼까요~ (슬쩍 이야기의 주제를 바꾸려는 듯 말을 갑자기 꺼내며 악보를 보려고 하는 소년이었다.) -
148 시후주 ◆oEH32XWGnI (vopaakbC/o) 2020. 10. 10. 오후 5:14:42# 흐흥~ 칭찬 할 맛 나면 더더 해줘야 한다구! (꼬옥❤️)
# 응응!! 하긴 봄이가 당하기만 할 아이는 아니지~(쓰담❤️)
# 봄주도 뒹굴거리는 중이에요? (비비적❤️) -
149 봄주 ◆jxtq/UiSg2 (xUQ2XKftXA) 2020. 10. 10. 오후 5:25:24#시후주 나나나 밥먹고올게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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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시후주 ◆oEH32XWGnI (vopaakbC/o) 2020. 10. 10. 오후 5:26:07# 응응! 맛있게 먹고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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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시후주 ◆oEH32XWGnI (vopaakbC/o) 2020. 10. 10. 오후 6:52:12# 올려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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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봄주 ◆jxtq/UiSg2 (xUQ2XKftXA) 2020. 10. 10. 오후 7:44:27>>147
(눈앞에서 까닥거리는 당신의 손가락을 노려보던 소녀가 당신의 손가락을 아프지않게 앙, 하고 물어버린다.) 흥이네요. 바보한테 바보라고 한거다, 뭐.(자신을 타이르는듯한 당신의 말을 들은 소녀가 당신을 한번 흘겨보더니 새침하게 말하며 주먹을 내린다.)(당신이 뺨을 살살 매만지며 장난스럽게 미소를 띄운채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는 별거아니라는듯 어깨를 으쓱인다.) ....그럼 말할 사람이 없는데? 날 괴롭히는건 너밖에 없단말야.(능청스럽게 말하며 득의양양한 표정을 짓는 당신을 물끄러미 바라보던 소녀가 한숨을 포옥 내쉬더니 곤란하다는듯이 중얼거린다.)네네~(이야기의 주제를 바꾸려하는 당신을 보고 피식 웃은 소녀가 고개를 끄덕인다.) -
153 봄주 ◆jxtq/UiSg2 (xUQ2XKftXA) 2020. 10. 10. 오후 7:44:40#다녀왔어요오!!!!(비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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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시후주 ◆oEH32XWGnI (vopaakbC/o) 2020. 10. 10. 오후 7:49:39>>152
아얏... 선배!?( 소녀가 물거라고는 생각도 못 한 모양인지 당황한 듯 소녀를 부르며 놀란 눈을 한다. 그러다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손가락을 살짝 움직여 소녀의 혀를 톡 톡 건드린다.) ... 와, 되게 귀엽다. 진짜 선배 열살은 어려보였어요. (소년은 주먹을 내리는 것을 보곤 씨익 웃더니 입을 가린 체 웃으며 작게 속삭인다.) 지금 의기양양하게 웃는거 맞죠, 그죠? 아, 이것도 찍어뒀어야 하는데~ (소년은 별거 아니라는 듯 어깨를 으쓱이는 소녀를 보다가 아깝다는 듯 자신의 허벅지를 툭치며 말한다. ) 무슨 소리에요! 제가 얼마나 선배를 존경하고 잘 따르는데요! ( 소년은 금시초문이라는 듯 소녀의 말에 고개를 마구 저으며 답한다. 뻔뻔해보이기 까지한 얼굴을 한 체로. )(소녀가 받아주자 키득거린 소년은 다시 소녀의 노래를 처음부터 연주하기 시작한다. 이번엔 좀 더 경쾌하고 빠르게 연주하는 듯 아까와는 조금 바뀐 음색이었다.) -
155 시후주 ◆oEH32XWGnI (vopaakbC/o) 2020. 10. 10. 오후 7:50:03# 맛있는거 먹고 왔어요?? (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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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봄주 ◆jxtq/UiSg2 (xUQ2XKftXA) 2020. 10. 10. 오후 8:02:39>>154
(당신의 손가락을 앙, 하고 문 소녀는 당황한듯한 당신이 손가락을 살짝 움직여 자신의 혀를 톡 톡 건드리자 당신의 손가락을 아주 약간 더 쎄게 문다.) ...너 또 놀리는거지?(입을 가린 당신이 작게 속삭이는것을 들은 소녀가 눈을 가늘게 뜨더니 조곤조곤하게 말한다.)왜이렇게 사진에 집착을해?(아깝다는듯 허벅지를 툭, 치는 당신을 보고 피식 웃은 소녀가 고개를 절레절레 젓는다.) 퍽이나 그러겠네요, 윤시후씨.(뻔뻔하게 대답하는 당신을 본 소녀가 작게 한숨을 내쉬더니 중얼거리듯이 말한다.)(좀 더 경쾌하고 빨라진 당신의 반주에 맞춰 좀 전 보다 더 신나게 노래를 부른 소녀는 노래가 끝나자 맑은 웃음소리를 낸다.)이렇게 노래하면 내 친구도 좀 더 신나게 전애인 욕을 할 수 있겠는데?? -
157 봄주 ◆jxtq/UiSg2 (xUQ2XKftXA) 2020. 10. 10. 오후 8:04:08#응응!!! 꽃게탕먹고왔어요~(꼬옥❤️)
#시후주도 저녁 먹었어요오???(비비적❤️) -
158 시후주 ◆oEH32XWGnI (vopaakbC/o) 2020. 10. 10. 오후 8:12:30>>156
선배..선배...! 손가락 잘려요...! ( 소년은 슬슬 아파오기 시작하자 눈물 고인 눈으로 봐달라는 듯 손짓한다.) 아닌데요, 솔직하게 제 감상을 말한 것 뿐이에요. 놀린게 아니라. (소녀가 눈을 가늘게 뜨자 다시 예쁘게 눈을 뜨라는 듯 자신의 눈을 곱게 접어 보이며 말한다.) 그냥 지나간 시간은 되돌려 볼 수 없잖아요. 사진이라도 찍어두면 나중에 볼 수 있는데. ( 소녀가 고개를 절레절레 젓자, 소녀도 잘 알아둬야 한다는 듯 팔짱을 낀 체 당당하게 말한다.) 진짜인데.. 제가 괜히 선배랑 연습한다고 그러겠어요? ( 소년은 소녀의 손을 덥썩 잡으며 진짜라는 듯 초롱초롱한 눈으로 바라본다.) 선배가 욕하는게 아니라요? 완전 신난 것 같던데? ( 소녀의 옆구리를 팔꿈치로 콕콕 건드리며 맑은 웃음을 터트린다.) 어때요, 이번 반주는 어땠어요? 좀 더 톡톡 튀게 해봤는데. 마음에 들어요? 이정도는 할 수 있거든요~ -
159 시후주 ◆oEH32XWGnI (vopaakbC/o) 2020. 10. 10. 오후 8:13:17# 와! 꽃게탕 !! 못 먹은지 오래 됐는데... 맛있겠다! (뽀뽀❤️3❤️)
# 시후주도 먹었지~ 애호박 고추장찌개? 뭔가 이름이 길었는데 아무튼 괜찮았어~! (쓰담❤️) -
160 시후주 ◆oEH32XWGnI (vopaakbC/o) 2020. 10. 10. 오후 8:45:28# 올려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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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시후주 ◆oEH32XWGnI (vopaakbC/o) 2020. 10. 10. 오후 9:09:14# 바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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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봄주 ◆jxtq/UiSg2 (xUQ2XKftXA) 2020. 10. 10. 오후 9:20:25>>158
(당신이 눈물 고인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며 손짓하는것을 본 소녀가 좀 더 당신의 손가락을 깨물고있다 슬그머니 손가락을 놓아준다.)(곱게 눈을 접은 당신을 본 소녀는 입술을 조금 삐죽거리다 이내 아무런말도 못한채 시선을 돌린다.)그렇게 말하면 할말은 없지만.. 그래도 말 좀 하고찍으라구. 괜히 못생기게 나오면 어떡해.(팔짱을 낀 당신이 당당하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눈을 이리저리 굴리더니 이내 웅얼거리듯이 말한다.)...알았어, 믿어줄게~(자신의 손을 덥썩 잡은 당신이 초롱초롱한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자 멈칫거린 소녀가 고개를 끄덕이며 말한다.)어라, 티났어?(자신의 옆구리를 콕콕 건드린 당신이 맑은 웃음소리를 터트리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당신을 따라 맑은 웃음소리를 내더니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한다.) 잘했어, 윤시후.(당신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은 소녀가 눈웃음을 지으며 말한다.) -
163 봄주 ◆jxtq/UiSg2 (xUQ2XKftXA) 2020. 10. 10. 오후 9:21:35#(베시시) 봄주도 오랜만에먹어서 더 맛있더라구!!!!(맞뽀뽀 ❤️3❤️)
#오구오구, 잘했어요 우리 시후주~(비비적❤️)
#잠깐 부모님이랑 이야기 하느라 늦게들어왔어어... -
164 시후주 ◆oEH32XWGnI (vopaakbC/o) 2020. 10. 10. 오후 9:24:23>>162
(소녀가 물고 있던 손가락을 놓아주자 망설임 없이 손가락을 입으로 가져가 물며 눈물이 맺힌 눈으로 너무하다는 듯 소녀를 바라본다.) 선배에~ 웃어주세요~ (입술을 삐죽거리다 시선을 돌리는 소녀에게 슬그머니 시선을 따라 움직여선 애교 섞인 목소리로 말하며 거리를 가까이 한다. ) 그건 걱정마세요. 전 언제나 선배의 최고의 순간만을 찍고 있으니까요. 늘 예쁘게 찍혀요. 정말. (웅얼거리듯 말하는 소녀에게 걱정말라는 듯 잔잔한 파도같은 목소리로 다정하게 말한다.) 흐흥~ 선배가 믿어준다는 말이 왜 이렇게 좋은지 몰라요.( 소녀가 고개를 끄덕이자 기분 좋은 듯 아자 하는 포즈로 주먹을 꼭 쥔 체 아이처럼 좋아한다.) 티가 그냥 나는게 아니라 그냥 안 숨긴 것 같던데. (소녀가 웃으며 하는 말에 피식 웃고는 어꺠를 으쓱이며 자신의 말이 맞냐는 듯 소녀를 바라본다. ) 자자, 기왕 칭찬 해주시는 김에 한번 더 해주세요. ( 어느새 둘이 다리를 붙여 앉은 체 얌전히 고개를 내밀며 더 쓰다듬어달라는 듯 부드럽게 속삭인다.) -
165 시후주 ◆oEH32XWGnI (vopaakbC/o) 2020. 10. 10. 오후 9:25:29# 꽃게가 언제 맛있더라아.. 기억이 안나네. 아무튼 맛있게 먹었다니 참 다행이네. (꼬옥❤️)
# 히히, 시후나 시후주나 봄이나 봄주한테 칭찬 못 받아서 안달났다니까. (비비적❤️)
# 앗! 그랬구나...! 고생했어!! -
166 봄주 ◆jxtq/UiSg2 (xUQ2XKftXA) 2020. 10. 10. 오후 9:33:43>>164
(자신이 손가락을 놓아주자마자 손가락을 입에 문 당신이 눈물이 맺힌 눈으로 너무하다는듯이 자신을 보는것을 느낀 소녀가 씨익 웃으며 어깨를 으쓱인다.)너어.. 웃어달라고하는게 습관이야, 아주.(자신의 시선을 따라 움직인 당신이 애교섞인 목소리로 말하며 거리를 가까이하자 잠시 움찔거린 소녀가 투정어린 목소리로 말한다.) ...그렇다면 다행이지만...이 아니라, 아무튼 시도때도 없이 사진찍는것 좀 고쳐 바보야.(당신이 다정하게 말하는것을 듣고 자신도 모르게 넘어갈 뻔 하던 소녀가 뒤늦게 정신을 차리더니 당신의 볼을 콕, 찌르며 말한다.)(아자, 하는 포즈를 한 당신이 아이처럼 좋아하는것을 본 소녀가 귀엽다는듯 키득키득 웃는다.)흐흥~ 글쎄~(피식 웃은 당신의 말에 꺄르르 거리며 웃은 소녀가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말한다.)(어느새 자신과 다리를 붙여 앉은 당신이 고개를 내미는 것을 본 소녀가 작은 웃음소리를 내더니 당신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어준다.) -
167 봄주 ◆jxtq/UiSg2 (xUQ2XKftXA) 2020. 10. 10. 오후 9:34:58#지금이 제철일걸요오???(꺄르르)(비비적❤️)
#하여간 시후주도 시후시후도 정말 귀엽다니깐~(뽀뽀 ❤️3❤️)
#고생은 무스은...(꼬옥❤️) -
168 시후주 ◆oEH32XWGnI (vopaakbC/o) 2020. 10. 10. 오후 9:40:11>>166
(어깨를 으쓱이는 소녀를 얄밉다는 듯 바라보면서 결국 한숨을 푹 내쉬는 소년이었다.) 그치만 선배 웃는 얼굴이 예쁜 걸 어떻게 해요!(소녀가 투정을 부리자 지그시 바라보던 소년이 모두 다 소녀의 탓이라는 듯 오히려 새침하게 말하며 고개를 돌린다. ) 그치만 선배.. 제가 사진 찍는다고 말하면 안 찍을거라고 말할거면서. 게다가 말하면 이미 그 순간 놓쳐버린다구요. 제일 예쁜 모습을. ( 소녀가 볼을 콕 찌르며 하는 말에 아까의 복수라는 듯 소녀의 손을 입에 물어버리며 소녀를 빤히 바라본다. 왠지 장난스레 소년의 혀가 손 끝을 간질거리는 듯한 느낌이 들 것이었다.) 누가 들어도 글쎼라는 말은 안 통할걸요. (소녀가 콧잔등을 찡긋거리자 퍽 우습다는 듯 맑은 웃음소리를 낸 소년이 대꾸한다. ) .. 이렇게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네요. 선배랑 이렇게. ( 소년은 얌전히 소녀의 손길을 만끽하다 눈을 감은 체 속삭인다. 소녀에게서 풍겨오는 달콤한 향에 취할 것만 같았는지 이내 슬쩍 고개를 돌린다.) 자, 다시 한번 이곡으로 연습할거에요? 아니면 다른 곡? (소년은 애써 다른 화제를 꺼내들며 취할 것만 같았던 자신을 정신차리게 만드려 한다.) -
169 시후주 ◆oEH32XWGnI (vopaakbC/o) 2020. 10. 10. 오후 9:41:33# 그런가~ 봄주는 시기도 잘 맞춰서 먹구 ~ 역시 먹교수는 남다르네! (쓰담❤️)
# 그치만 봄주랑 봄이가 너무 좋아서 어쩔 수 없다구!! 불가항력이야! (뽀뽀❤️3❤️)
# 중요한 이야기였으려나? 아무튼 잘 해결된거면 다행이구~ -
170 봄주 ◆jxtq/UiSg2 (xUQ2XKftXA) 2020. 10. 10. 오후 10:04:55>>168
뭐..뭐어??? 그럼 너도 웃는게 예쁘니까 맨날 웃어달라고해버린다?!(자신을 지그시 바라보던 당신이 새침하게 말하며 고개를 돌리는것을 본 소녀가 당황한듯 움찔거리더니 당신을 따라 애써 새침한 목소리로 말한다.)(당신의 말을 듣고 그게 무슨 말이냐는듯 피식 웃던 소녀는 당신이 자신의 손을 물어버리며 자신을 빤히 바라보자 눈을 느릿하게 깜박이더니 이내 씨익 미소를 짓고는 손가락을 빙그르르 돌리더니 당신의 입천장을 살살 긁는다.)뭐어... 그런가~(맑은 웃음소리를 낸 당신의 대꾸를 들은 소녀가 키득키득 웃으며 말한다.)(자신의 손길을 만끽하는듯 눈을 감은 당신이 속삭이는것이 들려오자 말랑말랑한 기분에 취해 자신도모르게 자신또한 좋다고 말할뻔한 소녀는 고개를 돌리는 당신의 행동에 정신을 차린다.)...이번에는 다른 곡으로 해볼까?(팔을 뻗어 파일을 들어올린 소녀가 애절한 사랑노래가 담긴 악보를 꺼내들고는 보면대 위에 새 악보를 올려놓는다.) -
171 봄주 ◆jxtq/UiSg2 (xUQ2XKftXA) 2020. 10. 10. 오후 10:06:27#엣헴, 고럼고럼! 괜히 먹교수가 아니지~!!!(키득키득)(꼬옥❤️)
#봄주랑 봄이도 시후주랑 시후시후 엄~청 좋아하고 있다구!!!!(맞뽀뽀 ❤️3❤️)
#그냥 이런저런 잡담? 수다? 같은거 나누고왔지~(비비적❤️) -
172 시후주 ◆oEH32XWGnI (vopaakbC/o) 2020. 10. 10. 오후 10:10:06>>170
어라라, 전 항상 웃고 있지 않았어요? (소년은 자신만만하게 말하고는 틀린 말을 했냐는 듯 소녀를 빤히 바라보며 물음을 던진다. 아무래도 쉽게 넘겨주지 않을 모양이었다. ) 으음...! ( 소녀가 입천장을 매만지자 작게 소리를 낸 소년이 질 수 없다는 듯 소녀의 손가락을 부드럽게 핥기 시작한다. 왠지 기분이 오묘해지는 소리가 둘 사이에 생겨나기 시작했다.) 음.. 이번꺼도 분위기가 확 다를 것 같네요. 배열부터 시작해서.. ( 소년은 소녀 덕택에 두근거리던 심장을 애써 추스르며 소녀가 내민 악보를 확인하고는 흥미가 생긴다는 듯 중얼거린다. 그리곤 건반 위에 손을 올려 앞부분만 빠르게 쳐본 소년이 눈을 빛낸다. ) ...선배, 진짜 천재 아니에요...?! 어떻게 사람이 이렇게 작곡을 잘하지..?(소년은 대단하다는 듯 소녀를 보며 말하더니 얼른 연습을 해보자는 듯 빠르게 자세를 잡는다. ) 준비 됐어요, 선배? -
173 시후주 ◆oEH32XWGnI (vopaakbC/o) 2020. 10. 10. 오후 10:10:53# 히히, 내가 제일루 좋아하는 교수님이시다 이거야~! (비비적❤️)
# 흐응~ 더더 좋아해줘야 할 것 같은데에~(꼬옥❤️)
# 아하~ 심각한 이야기 같은건 아니였나 보네~ 다행이다~!! (쓰담❤️) -
174 봄주 ◆jxtq/UiSg2 (xUQ2XKftXA) 2020. 10. 10. 오후 10:35:50#시후주도 내 애제자구~(꼬옥❤️)
#엄~청엄청 엄!!!청!!! 좋아해!!!!!!(비비적❤️)
#응응!!! 아니었지요오~
#우우우... 시후주 나나나 이만 자러가야할거거타요... -
175 시후주 ◆oEH32XWGnI (vopaakbC/o) 2020. 10. 10. 오후 10:37:13# 히히~ 좋아한다니 나도 기분이 좋다~! (꼬옥❤️)
# 피곤하면 자러가야지...! 응응! 내일 더 많이 돌려요~ 잘자요! (쓰담❤️) -
176 시후주 ◆oEH32XWGnI (29GxbBzss6) 2020. 10. 11. 오전 1:34:10시후와 봄이 573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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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이름 없음 (29GxbBzss6) 2020. 10. 11. 오전 10:33:40# 아침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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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봄주 ◆jxtq/UiSg2 (lw2OhVJ2dg) 2020. 10. 11. 오후 2:07:47>>172
...그..렇긴하지만...(당신이 자신만만하게 말하는것이 들려오자 움찔거린 소녀가 눈을 이리저리 굴리더니 웅얼거리듯이 말한다.)(당신의 입천장을 살살 긁던 소녀는 작게 소리를 낸 당신이 자신의 손가락을 부드럽게 핥자 어깨를 움찔거리고는 볼을 붉게 물들인다.)가..간지러워 바보야.(기분이 오묘해지는것을 느낀 소녀가 손가락을 빼내려하며 중얼거리듯이 말한다.)그정도는 아닌데~(악보를 보고 건반을 누르던 당신이 눈을 빛내고는 대단하다는듯이 말하는것이 들려오자 쑥스러운듯 베시시 웃은 소녀가 과찬이라는듯이 말한다.)당연하지.(준비됐냐는 당신의 말에 씨익 웃은 소녀가 어서 반주를 해달라는듯 손짓을 한다.) -
179 봄주 ◆jxtq/UiSg2 (lw2OhVJ2dg) 2020. 10. 11. 오후 2:08:08#갱신!!!!
#오늘도 좋은주말이야 시후주!!!!!!(꼬옥❤️) -
180 이름 없음 (29GxbBzss6) 2020. 10. 11. 오후 2:13:39>>178
흐흥~ 그러니까 선배만 웃으면 딱이라구요~ (소녀가 움찔거리며 눈을 이러저리 굴리자 의기양양해진 소년이 손가락을 까닥이며 말한다. ) ... 선배가 갑자기 장난치셔서.. ( 소년도 왠지 기분이 오묘해졌는지 얼굴을 붉힌 소녀와 마찬가지로 살짝 얼굴을 붉힌 체 작게 중얼거린다. ) 선배, 너무 겸손해도 곤란하다구요~ 이럴 땐 내가 좀 하지~! 이렇게 말하는거에요~ (소녀가 과찬이라는 듯 하는 말에 고개를 휙휙 저어보이던 소년이 당당하게 말하곤 알았냐는 듯 소녀를 바라본다.) 오케이, 그럼 해볼게요! (소녀가 반주를 해달라는 듯 손짓을 하자 알았다는 듯 힘껏 고개를 끄덕인 소년이 천천히 연주를 시작한다.) -
181 시후주 ◆oEH32XWGnI (29GxbBzss6) 2020. 10. 11. 오후 2:14:15# 오늘도 좋은 주말이야, 봄주!! (꼬옥❤️)
# 잘 자구 밥도 잘 먹구 온거지요? (뽀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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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시후주 ◆oEH32XWGnI (29GxbBzss6) 2020. 10. 11. 오후 3:00:07# 올려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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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봄주 ◆jxtq/UiSg2 (lw2OhVJ2dg) 2020. 10. 11. 오후 3:11:29>>180
...싫어, 안웃을거야.(의기양양해진 당신이 손가락을 까닥이는것을 본 소녀는 당신이 의기양양한것이 맘에 들지않는듯 부루퉁하게 말한다.) 그야 네가 손가락을 무니깐...(당신이 작게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당신이 물었던 손을 등 뒤로 감추며 웅얼거린다.)그래??? 그럼, 내가 쫌 해~ (당신을 보고 맑은 웃음소리를 낸 소녀가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말하고는 키득키득 웃는다.)(당신의 반주가 들려오자 순식간에 감정을 잡은 소녀가 좀 전의 노래와는 다른, 애절한 사랑노래를 부르기 시작한다.) -
184 봄주 ◆jxtq/UiSg2 (lw2OhVJ2dg) 2020. 10. 11. 오후 3:12:06#응응!!! 잘자구, 밥도 맛있게 먹고왔지요~(맞뽀뽀 ❤️3❤️)
#우리 시후주도 잘자구 밥도 잘 먹고왔어요오???(쓰담❤️) -
185 시후주 ◆oEH32XWGnI (29GxbBzss6) 2020. 10. 11. 오후 3:17:19>>183
... 이거야 원 , 어린이집 다니는 아이같네요. (소년은 그 부루퉁함도 귀여운지 흐뭇한 눈으로 바라보며 작게 중얼거린다.) 아까 집에서 손가락 문 사람이 누구시더라~ (소녀가 등 뒤로 손가락을 감추며 웅얼거리자 절대로 자기 탓은 아니라는 듯 태연하게 소녀에게 말한다.) 자신감 넘치는 선배도 좋으니까 이런 것도 괜찮네요~ 한번 더, 한번 더~ (소녀가 키득거리는 모습에 마음에 든다는 듯 엄지를 들어보인 소년이 한번 더 해보라는 듯 소녀를 부추긴다.)( 소녀의 노래를 들으면 들을수록 소년 또한 몰입이 되는 듯 곡에 집중하고 연주하기 시작한다. 그러다보니 어느샌가 몰입이 된 듯 곡이 끝나고 나선 천천히 소녀의 손을 잡으며 눈을 맞춘다. ) ...선배... -
186 시후주 ◆oEH32XWGnI (29GxbBzss6) 2020. 10. 11. 오후 3:19:20# 잘자구 왔구나~ 잘했다!! (꼬옥❤️) 점심으론 뭘 먹었으려나?
# 시후주도 푹 자구 밥도 잘 먹구 운동도 하구 왔지! 일요일이라는 것만 아쉽다구...(뽀뽀❤️3❤️) -
187 봄주 ◆jxtq/UiSg2 (lw2OhVJ2dg) 2020. 10. 11. 오후 3:27:13>>185
...야, 내가 너보다 누나거든?!(당신이 흐뭇한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며 작게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는 상황파악을 하는듯 눈을 깜빡이더니 이내 울컥해서 소리를 친다.) ...몰라. 나는 아니야.(당신이 태연하게 말하자 움찔거린 소녀가 모르는척을 하며 슬그머니 시선을 피한다.) 싫~어. 안해줄거야~(엄지를 들어보인 당신이 자신을 부추기자 맑은 웃음소리를 낸 소녀가 고개를 저어보이며 장난기 가득한 목소리로 말한다.) ...으응?(살며시 눈을 감은채 노래를 부르다 노래가 끝나자 스르륵 눈을 뜬 소녀는 천천히 자신의 손을 잡은 당신이 자신과 눈을 맞추자 눈을 왕방울만하게 뜨며 당신을 마주본다.) -
188 봄주 ◆jxtq/UiSg2 (lw2OhVJ2dg) 2020. 10. 11. 오후 3:28:22#우웅~ 베이컨 볶음밥!!!(꺄르르)(비비적❤️)
#오구오구, 아침부터 부지런했네 우리 시후주우???(쓰담❤️) 밥은 뭐먹었어요오???(꼬옥❤️)
#우우우... 내일도 주말이었으면 좋겠어...(맞뽀뽀 ❤️3❤️) -
189 시후주 ◆oEH32XWGnI (29GxbBzss6) 2020. 10. 11. 오후 3:36:30>>187
귀여운게 나이 순은 아닌걸요? (소녀가 울컥해서 소리치자 그저 재밌다는 듯 맑은 웃음을 터트린 소년이 눈가에 맺힌 눈물을 닦아내며 태연하게 말한다. ) 그 있어요, 밴드부 부장인데 이름은 한봄이라고 하고 귀엽고 아이같은 분이 있거든요. (소녀가 모르는 척을 하자 어라, 하는 표정을 지은 소년이 소녀에게 들으라는 듯 장난스럽게 설명한다.) 요 예쁜 선배의 입에서 언제쯤 좋다는 말을 들을까요? (소녀가 장난기 가득한 목소리로 말하자 소년은 톡하고 소녀의 입술을 손가락 끝으로 건드리며 말한다.) ....선배...저...( 소년은 눈이 왕방울해진 소녀를 바라보다 자신이 무슨 일을 해버린거지 하는 생각에 놀란 눈으로 소녀를 바라본다. 그러더니 다급하게 일어난다. ) .. 서..선배.. 저 갑자기 가야할 일이 생겨서...오늘은 죄송하지만 머..먼저 가볼게요! 선배 나중에 연락할게요...! ( 자꾸만 소녀의 입술이 눈에 들어오자 다급하게 소녀에게서 떨어진 소년이 허둥지둥 말을 내뱉곤 도망치듯 연습실을 달려나간다. ) 내..내가 무슨 짓을 한거야...! (소년은 복도를 서둘러 달려가며 자책하듯 중얼거린다.) -
190 시후주 ◆oEH32XWGnI (29GxbBzss6) 2020. 10. 11. 오후 3:37:20# 베이컨 볶음밥!! 하여튼 맛있는 것만 골라먹는다니까? (꼬옥❤️)
# 고럼~ 봄주랑 열심히 놀려면 부지런해야 한다구~(비비적❤️) 시후주는 닭가슴살 샐러드!
# 그니까아.. 봄주랑 더 놀고 싶어.. -
191 봄주 ◆jxtq/UiSg2 (lw2OhVJ2dg) 2020. 10. 11. 오후 3:47:43>>189
너 진짜..!! 앞으로 귀엽다는말 하지마!!(울컥한 자신을 보고 맑은 웃음을 터트린 당신이 눈물을 닦아내며 태연하게 말하자 더욱 울컥한 소녀가 빼액, 소리를 치고는 씩씩거린다.)그..래? 나는 그 사람이 누군지 모르겠어서.(당신의 장난스러운 설명을 들은 소녀가 움찔거리는가 싶더니 여전히 모르는척을 한다.)글쎄, 아마 들을 일이 없을걸?(자신의 입술을 손가락 끝으로 건드리는 당신의 행동에 맑은 웃음소리를 낸 소녀가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말한다.)으응.. 잘가..?(자신을 놀란 눈으로 바라보던 당신이 다급하게 일어서서는 허둥지둥 말하며 연습실 밖으로 달려나가는것을 어리둥절한 눈으로 바라본 소녀가 어떨떨하게 말한다.)...무슨 말을 하려고 했던거지..(자신에게 무어라 말하려하던 당신의 모습을 떠올리며 중얼거리던 소녀는 이내 고개를 홱홱 젓더니 다시 연습을 하려는듯 파일을 뒤적거린다.) -
192 봄주 ◆jxtq/UiSg2 (lw2OhVJ2dg) 2020. 10. 11. 오후 3:48:43#(꺄르르) 고럼고럼~(맞꼬옥❤️)
#우우웅??? 우리 시후주 다이어트해요오????(쓰담❤️)
#우우... 맞아아...나도 시후주랑 더 놀고싶어...(비비적❤️) -
193 시후주 ◆oEH32XWGnI (29GxbBzss6) 2020. 10. 11. 오후 3:57:11>>191
(소녀가 씩씩거리는 것을 그저 재밌다는 듯 바라보며 자신도 모르겠다는 듯 어깨를 으쓱인다.) 그렇구나... 그럼 그분이 어떤 분이냐면... (소년은 소녀가 모르는 척을 하자 씨익 웃고는 '그래도 되겠어?' 하는 눈을 하더니 슬슬 입에 시동을 걸 생각인 듯 천천히 운을 띄우기 시작한다.) 어라, 저 싫어요? (소녀가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하는 말에 곰곰히 생각을 하던 소년이 머뭇거림 없이 질문을 던지며 소녀를 살펴본다.)(소년은 그대로 집으로 돌아와선 부끄러움에 침대에서 발버둥 친다.) ...선배를 만나고 나서 내가 이상해진 것 같아. (소년은 힘없이 중얼거리다 눈을 꼭 감는다. 그러다 소녀가 노래를 부르던 모습이 떠오르는지 다시 발버둥친다. ) ........봄선배...!!! 저 이상해졌어요...!!(소년은 아무도 없는 집에서 홀로 버둥거리며 외친다.) -
194 시후주 ◆oEH32XWGnI (29GxbBzss6) 2020. 10. 11. 오후 3:58:13# 아니아니~ 먹을게 그거밖에 없었어요.. (꼬옥❤️)
# 이따 저녁에는 맛있는거 먹어야지...!(비비적❤️)
# 나도나도... 우리 봄주랑 보내는 시간이 얼마나 좋은데!(뽀뽀❤️3❤️) -
195 봄주 ◆jxtq/UiSg2 (lw2OhVJ2dg) 2020. 10. 11. 오후 4:49:40>>193
야아..!!!(천천히 운을 떼려하는 당신을 본 소녀가 다급히 당신의 입을 양손으로 꼬옥 막아버린다.)아..니? 싫지는 않은데???(곰곰히 생각을 하던 당신이 질문을 던지자 움찔거린 소녀가 웅얼거리듯이 말한다.)(당신이 돌아가고 나서 조금 더 연습을 하던 소녀는 이내 집에 돌아가려는듯 정리를 하기시작한다.)..얘 괜찮나...(다급하게 달려가던 당신을 떠올린 소녀가 걱정어린 목소리로 중얼거리던 소녀는 한숨을 포옥 내쉬며 어깨를 으쓱이더니 연습실을 나선다.) -
196 봄주 ◆jxtq/UiSg2 (lw2OhVJ2dg) 2020. 10. 11. 오후 4:50:36#그런거였어요오????(쓰담❤️)(맞꼬옥❤️)
#저녁밥은 꼭꼭 맛있는거 먹기에요~(비비적❤️)
#히히, 같은 마음이네에???(맞뽀뽀 ❤️3❤️) -
197 시후주 ◆oEH32XWGnI (29GxbBzss6) 2020. 10. 11. 오후 5:15:09>>195
읍읍..읍읍읍..( 입이 소녀의 자그마한 손에 막히자 장난끼가 발동한 소년이 읍하는 소리를 내며 말하는 척을 한다. ) 그렇게 애매하게 말하지 말구 제대로 말해줘요~ (소년은 기대한다는 눈으로 소녀를 바라보며 능청스럽게 말한다.) ... 윤시후 정신 차리자... ( 소년은 한숨을 푹 내쉬며 중얼거린다. 열심히 발버둥을 친 탓인지 지친 모양새로 늘어진 소년이 눈을 꼭 감는다.) ' 선배 조심해서 들어가요. ' ( 자신이 생각해도 너무 갑작스레 돌아와버렸기에 조심스럽게 소녀에게 문자를 보낸 소년이 괜히 답장이 기다려지는 듯 휴대폰만 바라본다.) ..윤시후 바보 같은 녀석.. -
198 시후주 ◆oEH32XWGnI (29GxbBzss6) 2020. 10. 11. 오후 5:16:16# 그럼요오~ 아니면 완전 잘 먹었을텐데! (뽀뽀♥3♥)
# 그건 봄주도 마찬가지인거 알지요? (꼬옥♥)
# 그럼그럼! 언제나 늘 같은 마음인걸! 아닌가? (키득) -
199 봄주 ◆jxtq/UiSg2 (lw2OhVJ2dg) 2020. 10. 11. 오후 5:26:09>>197
하지말라고오!!!(읍하는 소리를 내며 무언가를 말하려는 당신의 행동에 얼굴이 달아오른 소녀가 냅다 소리를 지르며 더욱 당신의 입을 틀어막는다.) 싫..다기 보다는.. 좋은 쪽에 가깝지??(기대어린 눈으로 자신을 바라본 당신이 능청스럽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당신의 시선을 피하며 웅얼거리듯이 말한다.)(연습실을 나와 집을 향해 걸어가던 소녀는 당신에게어 문자가 오자 핸드폰을 잠시 내려다보더니 답장을 보내기 시작한다.)'급한 일은 해결됐어?' -
200 봄주 ◆jxtq/UiSg2 (lw2OhVJ2dg) 2020. 10. 11. 오후 5:27:05#(키득키득) 그럼 저녁은 시후주도, 봄주도 모두 맛있는걸로 먹고오는거야!!!!(맞뽀뽀 ❤️3❤️)(맞꼬옥❤️)
#언제나 늘 같은 마음이었지이~!!!!(비비적❤️) -
201 시후주 ◆oEH32XWGnI (29GxbBzss6) 2020. 10. 11. 오후 5:30:17>>199
( 소녀가 냅다 소리를 지르며 입을 틀어막자 그저 재밌다는 듯 막힌 입술 사이로 웃음소리가 흘러나온다.) 그럼 좋은 쪽에 가까우면 뭐라고 해야할까요? 선배라면 잘 알 것 같은데. (소년은 얼른 말해달라는 듯 눈짓을 하며 웅얼거리는 소녀를 다정한 눈으로 바라본다. ) ...급한 일은 무슨... 그저 제가 바보여서 그래요..선배.. ( 소녀의 답장을 본 소년이 다시 침대를 손으로 콩콩치며 중얼거린다. 일단 답장은 해야겠는지 천천히 휴대폰을 들어 화면을 연다. ) ' 방금 전에 해결했어요. 선배는 집이에요? 아직 연습실인가? 아무튼 오늘은 멋대로 혼자 가서 미안해요. 같이 있어야 했는데. ' (소년은 면목이 없다는 어투로 답장을 보내곤 한숨을 내쉬며 천장을 바라본다. 자꾸만 소녀의 생각이 나는지 이내 눈을 꼭 감아버렸지만.) -
202 시후주 ◆oEH32XWGnI (29GxbBzss6) 2020. 10. 11. 오후 5:31:15# 그래그래!! 봄주도 곧 저녁 먹으러 가려나? (꼬옥♥)
# 그치?? 하여튼~ 우리 봄주라니까! 괜히 1년 넘게 보고 있는게 아니라구~ (뽀뽀♥3♥) -
203 봄주 ◆jxtq/UiSg2 (lw2OhVJ2dg) 2020. 10. 11. 오후 5:42:59#나나나 이제 밥먹으러 가야해요오...
#밥먹고 올게요오!!!!(뽀뽀 ❤️3❤️) -
204 시후주 ◆oEH32XWGnI (29GxbBzss6) 2020. 10. 11. 오후 5:44:21# 맛있게 먹고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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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시후주 ◆oEH32XWGnI (29GxbBzss6) 2020. 10. 11. 오후 7:31:17# 올려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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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봄주 ◆jxtq/UiSg2 (lw2OhVJ2dg) 2020. 10. 11. 오후 8:11:24>>201
...몰라, 바보야.(당신이 자신을 다정한 눈으로 바라보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자그마한 목소리로 중얼거리듯이 말한다.) '아니야, 급한 일인데 어쩔 수 없지. 나는 이제 집에 가는중이야. 잘 쉬고 내일 동아리실에서 보자!'(당신에게 답장을 보낸 소녀는 블루투스 이어폰을 귀에 꽂더니 노래를 들으며 집을 향해 걸음을 옮긴다.)..잘 해결했다니 다행이네.(당신과 연습했던 곡의 데모 테이프를 튼 소녀가 중얼거리듯이 말하며 옅은 미소를 짓는다.) -
207 봄주 ◆jxtq/UiSg2 (lw2OhVJ2dg) 2020. 10. 11. 오후 8:11:38#다녀왔어요오!!!(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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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시후주 ◆oEH32XWGnI (29GxbBzss6) 2020. 10. 11. 오후 8:16:38>>206
또 바보라고 하시네요, 또.. 바보 아닌데. ( 소녀가 자그마한 목소리로 중얼거리자 소녀의 코를 살살 손가락 끝으로 간지럽히며 웃어보인다.) ' 네, 선배. 내일 동아리 실에서 봐요. ' (소년은 그래도 별다른 이상이 없어보이는 문자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눈을 꼭 감는다.)(다음날 아침부터 강의가 있었던 소년은 늦잠을 잔 나머지 허둥지둥 학교로 향한다. 그래도 서둘러 나온 덕분에 강의에 늦지 않았지만, 정신이 하나도 없는지 오전 수업만 들었는데도 피곤한 듯 한숨을 푹 내쉰다. ) 동아리실 가서 쉬어야겠다... ( 소년은 아직은 동아리실에 사람이 없을거라 생각하곤 동아리실로 향한다. 역시나 아무도 없는 동아리실 쇼파에 슬쩍 피곤한 몸을 눕힌 소년은 금새 곤한 숨소리를 내며 잠든다.) -
209 시후주 ◆oEH32XWGnI (29GxbBzss6) 2020. 10. 11. 오후 8:17:00# 어서와요~ 맛있는거 먹고 왔어요? (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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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봄주 ◆jxtq/UiSg2 (lw2OhVJ2dg) 2020. 10. 11. 오후 8:26:10>>208
너 바보 맞거든?(자신의 코를 살살 간지럽히는 당신의 손길에 간지러운듯 움찔거린 소녀가 당신을 흘끗 바라보며 뚱한 목소리로 말한다.) (다음날, 오후 강의만 있는탓에 여유롭게 학교에 온 소녀는 강의까지 시간이 남은것을 확인하고는 동아리실로 걸음을 옮긴다.)아무도 없...(혼자 중얼거리며 동아리실로 들어서던 소녀는 쇼파에 몸을 누인채 곤한 숨소리를 내며 잠들어있는 당신을 발견하더니 입을 합, 하고 다문다. 주위를 두리번 거리던 소녀는 의자에 걸쳐있던 담요를 들어올리더니 조심스레 당신에게 다가가 덮어주고는 맞은편 쇼파에 앉아 자신이 가져온 책을 읽기 시작한다.) -
211 봄주 ◆jxtq/UiSg2 (lw2OhVJ2dg) 2020. 10. 11. 오후 8:26:51#네에~ 오랜만에 친구들이랑 삼겹살에 소주먹고왔어요오~!!!(비비적❤️)
#시후주는 저녁 맛있는걸로 먹었어요오????(쓰담❤️) -
212 시후주 ◆oEH32XWGnI (29GxbBzss6) 2020. 10. 11. 오후 8:30:14>>210
선배 밖에 모르는 바보? (소년은 뚱한 목소리로 말하는 소녀에게 장난치듯 개구쟁이같은 미소를 지으며 속삭인다.) (소녀가 들어와도 깊게 잠이 들었는지 곤히 잠든 소년은 움직이지 않았고, 소녀가 담요를 들어올려 덮어주자 기분 좋은 미소를 지으며 꿈틀거린다. 소녀가 책을 읽기 시작하고 얼마 안지나서 부실 문이 열리더니 여자 부원 하나가 들어온다.)' 어라, 선배 안녕하세요~ 뭐야, 윤시후도 와있었네요?' (소녀를 보고 인사를 한 여자부원이 소년을 발견하곤 왠지 미소를 띄더니 살금살금 다가간다. 소녀가 있음에도 딱히 신경을 쓰진 않는 듯 소년에게 다가간 여자부원이 소년의 얼굴을 장난스럽게 매만지려는 듯 손을 뻗기 시작한다.) ' 신입치곤 잘 생겼다니까.. 그쵸, 선배? '(여자부원은 소년에게 조금 마음이 있는 모양인지 눈을 빛내며 손을 뻗고 있었고, 소녀에겐 조용히 말을 던지고 있었다. -
213 시후주 ◆oEH32XWGnI (29GxbBzss6) 2020. 10. 11. 오후 8:31:04# 삼겹살에 소주라니! 맛있는걸로 먹고 왔네!! (쓰담❤️)
# 시후주도 맛있는거 먹었지~! 시후주는 닭볶음 먹었어!(꼬옥❤️) -
214 봄주 ◆jxtq/UiSg2 (lw2OhVJ2dg) 2020. 10. 11. 오후 8:39:52>>212
...그게 뭐야.(개구쟁이같은 미소를 지은 당신이 속삭이는것을 들은 소녀가 풋, 하고 웃음을 터트리더니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한다.) (책을 읽던 소녀는 여자 부원이 들어오자 조용히 하라는듯 검지손가락을 펴 자신의 입술 위에 가져다댄다. 다시 책을 읽으려던 소녀는 여자부원이 당신의 얼굴을 향해 손을 뻗는 것을 보더니 자리에서 일어나서는 부원의 손목을 잡는다.) ...얘보다 내가 더 잘생겼는데?(조용히 부원을 바라보던 소녀가 이내 베시시 미소를 지으며 속삭이듯이 말하더니 콧잔등을 찡긋거린다.) -
215 봄주 ◆jxtq/UiSg2 (lw2OhVJ2dg) 2020. 10. 11. 오후 8:40:31#고럼고럼!!! 맛있는걸로 먹고왔지요오~(비비적❤️)
#오구오구, 우리 시후주도 맛있는걸로 잘 먹고왔네에????(맞꼬옥❤️) 아구 잘해써요~ -
216 시후주 ◆oEH32XWGnI (29GxbBzss6) 2020. 10. 11. 오후 8:42:55>>214
이런 후배가 있는 것도 좋지 않아요? (웃음기 어린 목소리로 말하는 소녀에게 장난스레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물음을 던진 소년은 망설임 없이 소녀와 눈을 마주한다.)(소녀가 조용히 하라고 하는 제스처는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는 듯한 여자부원은 갑자기 소녀가 다가와서 손목을 잡자 놀란 눈으로 소녀를 바라본다.) '선배..갑자기 왜 그러세요..?'(소녀가 베시시 웃으며 말하자 여자부원은 어이가 없다는 듯 바라보더니 반대손으로 고집을 부리듯 소년을 만지려 한다.)' 선배 책 읽는 건 방해 안 할테니까 쉬고 계셔요. ' (소녀와 여자부원이 기싸움을 하는 것도 모르는지 소년은 그저 곤히 옅은 미소를 띈 체 잠들어 있을 뿐이었다.) -
217 시후주 ◆oEH32XWGnI (29GxbBzss6) 2020. 10. 11. 오후 8:43:46# 히히~ 소주는 많이 마셨어요? (쓰담❤️)
# 칭찬받아야 하는데 당연하지~!! 잘 먹는 건 이젠 당연한 일이라구~(뽀뽀❤️3❤️)
# 그나저나 봄이가 철통방어 하기 시작했네? (키득) -
218 봄주 ◆jxtq/UiSg2 (lw2OhVJ2dg) 2020. 10. 11. 오후 8:58:06>>216
뭐.. 좋은것도 같네.(장난스레 콧잔등을 찡긋거린 당신이 자신과 눈을 마주하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맑은 웃음소리를 내더니 고개를 한번 끄덕이며 말한다.) (당신의 볼을 만지려하는 부원의 남은 손목도 꼬옥 잡은 소녀가 눈웃음을 지으며 부원을 바라본다.) 자고있는데 남이 얼굴을 만지면 얘 기분이 썩 좋지는 않을것 같은데, 그만하는게 어때?(옅은 미소를 지은채 잘 자고 있는 당신을 흘끗 내려다본 소녀가 웃고있지만 웃지않는 눈으로 부원을 바라보며 조곤조곤하게 말한다.) -
219 봄주 ◆jxtq/UiSg2 (lw2OhVJ2dg) 2020. 10. 11. 오후 8:59:04#아니요오~ 그냥 기분낼 정도로만 마셨어요!!!(비비적❤️)
#히히, 이런 시후주니까 칭찬할 수 밖에 없다구~(맞뽀뽀 ❤️3❤️)
#우우우... 감히 시후시후의 얼굴을 만지려고 하다니..!!!! -
220 시후주 ◆oEH32XWGnI (29GxbBzss6) 2020. 10. 11. 오후 9:00:58>>218
드디어 좋다고 하셨네. 할 수 있으시면서 정말이지. (소녀가 고개를 끄덕이며 말하자 그제야 만족스러운 눈웃음을 지어보인 소년이 소녀의 손을 꼭 잡으며 기분 좋게 키득거린다.) '... 오, 오늘 따라 좀 이상하시네요, 선배..? ' (여자부원은 소녀가 그렇게 조곤조곤 말하자 당황한 듯 말하더니 소녀의 손에서 팔을 빼내곤 후다닥 나가버린다. 여자부원이 나가며 문을 소리내서 닫고 나가버리는 바람에 스르륵 눈을 뜬 소년은 비몽사몽한 정신으로 서있는 소녀를 보며 바보같이 웃어보인다.) 와... 선배다아... 좋은..아침..? 오후..? 아무튼 선배 보니까 좋아요...( 잠기운 가득한 목소리로 중얼거린 소년이 잠에 취해 소녀를 보며 베시시 웃어보인다. ) -
221 시후주 ◆oEH32XWGnI (29GxbBzss6) 2020. 10. 11. 오후 9:02:21# 그랬구나~ 내일 피곤하면 안되는데 역시 봄주네~!(쓰담❤️)
# 이게 다 예쁨 받아서 오래오래 봄주를 보려는 시후주의 노력이라구! (비비적❤️)
# 시후는 태평하게 잠에 취해서 봄이의 고군분투를 모르겠지만? (키득❤️) -
222 봄주 ◆jxtq/UiSg2 (lw2OhVJ2dg) 2020. 10. 11. 오후 9:08:01>>220
왠지 해주기 싫었단 말이지?(만족스러운 눈웃음을 지은 당신이 자신의 손을 꼭 잡으며 키득거리는것을 본 소녀가 짓궂게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당황한듯한 부원이 자신의 손에서 팔을 빼고는 후다닥 나가며 소리나게 문을 닫자 미간을 찌푸리며 혀를 쯧, 하고 차던 소녀는 스르륵 눈을 뜬 당신이 베시시 웃으며 잠에 취한 목소리로 말하는것을 듣고는 당신을 내려다본다.)...좋기는, 바보가.(쇼파 앞에 털썩, 앉은 소녀가 부루퉁한 목소리로 말하며 당신의 이마를 콕, 하고 누른다.)왜 여기서 이렇게 자고있어. 누가 와서 해코지하면 어쩌려구. -
223 봄주 ◆jxtq/UiSg2 (lw2OhVJ2dg) 2020. 10. 11. 오후 9:09:33#내일 피곤해서 시후주력이 두배로 떨어지면 안되니깐~(꼬옥❤️)
#(꺄르르)오구오구, 너~무 예뻐 우리 시후주!!!(쓰담❤️)
#우우우... 다음엔 시후시후가 고군분투를하게 만들거야!!! -
224 시후주 ◆oEH32XWGnI (29GxbBzss6) 2020. 10. 11. 오후 9:14:08>>222
하여튼 짓궂으시다니까.. (소녀가 짓궂은 미소를 지으며 하는 말에 너무하다는 듯 중얼거리면서도 소녀의 손을 만지작거리며 부드럽게 속삭인다.) 그치만 눈 뜨자마자 선배가 짠..하고 있는걸요... 어떻게 안 좋아요.. (소녀가 쇼파 앞에 털썩 앉자 한결 편안하게 잠기운 가득한 눈으로 소녀를 바라보며 중얼거린다. ) 그치만 일찍 와야 선배 많이 볼 수 있잖아요.. 안 그래요..? 선배 많이 많이 봐야지.. ( 자신의 이마를 콕 누른 소녀의 손을 살며시 이불 밖으로 손을 내밀어 잡더니 몸을 웅크리며 소녀의 팔을 감싸안은 소년이 중얼거리곤 하품을 한다. ) 선배 손 되게 따뜻하다... 이러고 있으니까 완전 좋아요... (아직 잠이 덜 깬 듯 눈을 감은 체 늘어지는 목소리로 중얼거린다.) -
225 시후주 ◆oEH32XWGnI (29GxbBzss6) 2020. 10. 11. 오후 9:15:30# 맞아맞아.. 월요병이겨내려면 시후주력, 봄주력 잔뜩 채워야 한다구. (꼬옥❤️)
# 히히, 우리 봄주 없으면 시후주는 큰일난다니까~(뽀뽀❤️3❤️)
# 시후는 이미 귀여움 받으려고 고군분투 하는 중인데? (키득) -
226 봄주 ◆jxtq/UiSg2 (lw2OhVJ2dg) 2020. 10. 11. 오후 9:21:05>>224
그래서 싫어?(너무하다는듯이 중얼거리는 당신을 보고 키득키득 웃은 소녀가 장난기 가득한 목소리로 말한다.)...내가 그렇게 좋아?(잠기운 가득한 당신을 귀엽다는듯이 바라본 소녀가 웃음기가 어린 목소리로 속삭이듯이 말한다.)나를 많이 봐서 뭐하게.(자신의 손을 살며시 잡은 당신이 몸을 웅크리며 자신의 팔을 감싸안고는 하품을 하는것을 본 소녀가 작은 웃음소리를 낸다.) 피곤하면 좀 더 잘래?(당신이 늘어지는 목소리로 중얼거리자 당신에게 잡히지않은 손을 들어올린 소녀가 당신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어주며 속삭이듯이 말한다.) -
227 봄주 ◆jxtq/UiSg2 (lw2OhVJ2dg) 2020. 10. 11. 오후 9:22:20#맞아맞아!!! 꽉꽉 채워도 월요병때문에 간당간당해지니까안...(비비적❤️)
#봄주도 시후주없으면 큰일나구~(맞뽀뽀 ❤️3❤️)
#(키득키득) 더 고군분투하게 만들어야지이.(씨익) -
228 시후주 ◆oEH32XWGnI (29GxbBzss6) 2020. 10. 11. 오후 9:25:37>>226
... 아뇨, 좋아요. (소녀가 장난스럽게 물어오자 잠시 입을 다문 소년이 눈을 마주한체 부드럽게 속삭인다.) 네, 좋아요. 봄 선배.. 귀엽고 착하고 예쁘고...노래도 잘 부르시고...진짜 좋아요.. ( 소녀가 속삭이듯 하는 말에 졸음 가득한 목소리로 말하면서도 온갖 칭찬은 빼먹지 않고 다 하는 소년이었다.) 원래 좋아하는건 많이 보는거잖아요.. 당연한 걸 물으시네.. (소녀가 웃음소리를 내며 묻는 것을 들은 소년이 피식 웃으며 중얼거린다.) 선배 가버릴거에요...? 그럼 안 잘래요... 선배 있으면 잘거야... (소녀가 머리를 살살 쓰다듬어주며 속삭이자 그 손에 머리를 비비적거린 소년이 애교를 부리듯 말하곤 잡고 있던 소녀의 손을 입가로 가져간다.) -
229 시후주 ◆oEH32XWGnI (29GxbBzss6) 2020. 10. 11. 오후 9:26:44# 맞아.. 그래서 월요일에도 열심히 봄주를 기다린다구.. (뽀뽀❤️3❤️)
# 매일 하는 말 같지만 기도 같은거라구 생각할래~ 오래오래 같이 해나가자구~(꼬옥❤️)
# 봄이가 곧 시후를 쥐었다 폈다 할지도 모르겠는걸? 봄주가 웃는 걸 보니까!(키득) -
230 봄주 ◆jxtq/UiSg2 (lw2OhVJ2dg) 2020. 10. 11. 오후 9:33:02>>228
네가 좋다고한거다???(잠시 입을 다문던 당신이 부드럽게 속삭이는것을 들은 소녀가 작은 웃음소리를 내더니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나중에 딴말하기 없기야?라고 덧붙여말한다.)내가 예쁘고 노래도 잘불러서 다행이네.(졸음 가득한 당신의 목소리에 피식 웃은 소녀가 당신의 볼을 살살 간지럽히며 말한다.)(당신이 피식 웃으며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작은 웃음소리를 낸다.)안갈테니까 얼른 자.(머리를 살살 쓰다듬던 자신의 손에 머리를 비비적거린 당신이 애교를 부리듯이 말하자 귀엽다는듯 피식 웃은 소녀가 속삭이듯이 말하다 자신의 손을 입가로 가져다는 당신의 행동에 눈을 조금 크게 뜬다.) -
231 봄주 ◆jxtq/UiSg2 (lw2OhVJ2dg) 2020. 10. 11. 오후 9:33:46#나도 열심히 달려오구...(맞뽀뽀 ❤️3❤️)
#응응!!! 오래오래~!!!!(베시시)(비비적❤️)
#긴장하라구~(씨익) -
232 시후주 ◆oEH32XWGnI (29GxbBzss6) 2020. 10. 11. 오후 10:02:10>>230
그치만 선배가 싫지 않은 걸 거짓말 할 수는 없잖아요.(소녀가 덧붙여 말하는 것까지 들은 소년이 베시시 웃으며 어깨를 으쓱인다.) 그니까요.. 혼자 그렇게 다하면 반칙인데.. 좋아서 어쩔 수 없네.. (소녀가 볼을 간지럽히자 잠기운 가득한 웃음소리를 흘리며 중얼거린다.) ...네, 선배가 안 간다니까 잘게요... ( 소녀의 말에 기쁜 듯 미소를 띈 소년은 소녀가 놀라는 것도 모른체로 쪽하고 손등에 입을 맞춰주더니 손을 꼭 잡은체 다시 새근거리며 잠든다.) -
233 시후주 ◆oEH32XWGnI (29GxbBzss6) 2020. 10. 11. 오후 10:03:36# 응응! 언제나 기다리고 있으니까! (비비적❤️)
# 봄주가 기다리라고 할 때마다 늘 긴장이 한가득이라구...! 심장이 위험해!(뽀뽀❤️3❤️) -
234 봄주 ◆jxtq/UiSg2 (lw2OhVJ2dg) 2020. 10. 11. 오후 10:16:52>>232
네가 좋다고 했으니까, 앞으로도 계~속 짓궂게 굴거야.(베시시 웃은 당신이 어깨를 으쓱이는것을 본 소녀가 씨익 웃더니 당신의 어깨를 톡, 하고 손끝으로 건들며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한다.)혼자 다하는건 너도 마찬가지인데? 귀엽고, 잘생기고, 피아노도 잘 치고.(잠기운이 가득한 당신을 보며 귀엽다는듯한 미소를 지은 소녀가 당신의 머리카락을 살살 매만지며 속삭이듯이 말한다.)....응, 잘자.(당신이 자신의 손등에 입을 맞추자 움찔거린 소녀가 이내 자그마한 목소리로 중얼거리듯이 말하고는 당신에게 잡히지 않은 손으로 입가를 가리며 볼을 복숭아빛으로 물들인다.) -
235 봄주 ◆jxtq/UiSg2 (lw2OhVJ2dg) 2020. 10. 11. 오후 10:17:48#질투대마왕 시후시후를 끌어내 버리겠다구~(맞뽀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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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시후주 ◆oEH32XWGnI (29GxbBzss6) 2020. 10. 11. 오후 10:23:19>>234
계속 짓궂게 굴면 슬플거라구요? 적당히 예뻐해주기도 하고 그래야 안 슬퍼하지. ( 소녀가 손끝으로 어깨를 건드리며 하는 말에 장난스럽게 울상을 지어보인 소년이 잘 기억해두라는 듯 속삭인다.) ... 그러면 선배가 좋아해줘요...? 더 잘해야하나...(소년은 소녀의 속삭임에 쿡쿡 작게 웃더니 눈을 꼭 감은체 중얼거린다.) (소녀가 어떤 상태가 되어버렸는지도 모르는 체, 그저 소녀의 손을 잡고 있는 것이 좋은 듯 꼭 잡고는 곤히 잠드는 소년이었다. 그렇게 얼마나 더 잤을까 천천히 눈을 뜬 소년이 소녀를 보곤 놀란 표정을 한다.) 서...선배 언제 오셨어요..? (혹시 침이라도 흘렸을까 다급하게 입가를 매만지며 소녀를 바라본다.) -
237 시후주 ◆oEH32XWGnI (29GxbBzss6) 2020. 10. 11. 오후 10:24:23# 질투대마왕을 건들기 전에 각오는 되어있겠지??? (키득)(꼬옥❤️)
# 둘이 사랑대결전이 벌어지는게 아닌가 몰라!! (쓰담❤️) -
238 봄주 ◆jxtq/UiSg2 (lw2OhVJ2dg) 2020. 10. 11. 오후 10:36:34>>236
윤시후가 슬퍼하는것도 보고싶기는한데~(울상을 짓는 당신을 보고 맑은 웃음소리를 낸 소녀가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웃음기 가득한 목소리로 말한다.) ..바보야, 지금도 싫어하지는 않아.(쿡쿡 웃은 당신이 눈을 꼭 감은채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속삭이듯이 말한다.)(당신에게 손이 잡힌 소녀는 강의까지 남은 시간을 확인하더니 함께 강의를 듣는 친구에게 자체공강을 하겠다는 문자를 남겨두고는 당신이 일어날때까지 핸드폰을 하기 시작한다.)음... 한 두시간전에?(다급하게 입가를 매만지는 당신을 보고 피식 웃은 소녀가 당신에게 잡혀있던 손을 스르륵 놓더니 끄응, 하고 기지개를 피며 말한다.) -
239 봄주 ◆jxtq/UiSg2 (lw2OhVJ2dg) 2020. 10. 11. 오후 10:37:25#흐흥~ 무슨각오~???(키득키득)(맞꼬옥❤️)
#(꺄르르)난리나겠는걸!!!!(비비적❤️) -
240 시후주 ◆oEH32XWGnI (29GxbBzss6) 2020. 10. 11. 오후 10:55:31>>238
그건 참 악취미네요, 선배. ( 소녀가 웃으며 하는 말에 너무하다는 듯 중얼거리면서도 미소를 잃지 않는 소년이었다.) ....다행이다.. (소녀의 속삭임에 안도한 듯 살며시 웃으며 중얼거리는 소년이었다.) .... 저 혹시 이상한 말 하거나 그러지 않았죠..? (소년은 불안한 듯 소녀를 바라보며 걱정스레 물음을 던진다.) 으으.. 선배한테 이상한 말 했으면 어쩌지...! 제가 잠꼬대가 심해서... (소녀를 힐끔거리며 바라보는 소년이었다.) -
241 시후주 ◆oEH32XWGnI (29GxbBzss6) 2020. 10. 11. 오후 10:58:58# 질투의 화신은 곧 시후라는 말이 있다구!(꼬옥❤️)
# 그니까 말이야!!! 둘 다 사랑의 전쟁을 펼치는거 아니야! (뽀뽀❤️3❤️) -
242 봄주 ◆jxtq/UiSg2 (lw2OhVJ2dg) 2020. 10. 11. 오후 11:04:01>>240
(너무하다는듯한 당신의 말을 들은 소녀가 어깨를 읐ㄱ이며 키득키득 웃는다.)이상한말? ...했지.(불안한 눈으로 자신을 바라본 당신이 걱정스럽게 물으며 자신을 흘끗쳐다보는것을 느낀 소녀가 씨익 웃으며 말한다.) 잘 때 귀엽더라 윤시후. 난 네가 그렇게 애교가 많은 사람인지 처음알았잖아~(키득키득 웃으며 말한 소녀가 콧잔등을 찡긋거림다.) -
243 봄주 ◆jxtq/UiSg2 (lw2OhVJ2dg) 2020. 10. 11. 오후 11:05:10#(꺄르르)와아~질투의 화신 시후시후다아!!!(맞꼬옥❤️)
#맞아마자!!! 사랑과 전쟁임 것 같다구~(맞뽀뽀 ❤️3❤️)
#우우... 시후주 나 이제 자러가야해요오... -
244 시후주 ◆oEH32XWGnI (29GxbBzss6) 2020. 10. 11. 오후 11:05:40# 응응...! 졸리면 자러가자...! 내일 또 봐요..! 기다리구 있을게요!(비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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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시후주 ◆oEH32XWGnI (GeKOffSpL.) 2020. 10. 12. 오전 12:48:17시후와 봄이 574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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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시후주 ◆oEH32XWGnI (GeKOffSpL.) 2020. 10. 12. 오전 10:27:39# 아침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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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시후주 ◆oEH32XWGnI (GeKOffSpL.) 2020. 10. 12. 오후 2:50:17# 점심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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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시후주 ◆oEH32XWGnI (GeKOffSpL.) 2020. 10. 12. 오후 5:29:00#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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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시후주 ◆oEH32XWGnI (GeKOffSpL.) 2020. 10. 12. 오후 6:11:38>>242
해...했다구요...!?(소년은 씨익 웃으며 소녀가 하는 말에 잠이 달아난 듯 한동안 멍을 때리더니 혀까지 씹어가며 놀라선 소녀를 바라본다. 혀를 씹어서 아픈 듯 눈물까지 고인 눈으로 거짓말이라고 말해달라는 눈을 하는 소년이었다.) ...애교요...!? 아니, 그건 사실 안 자고 있어도 부릴 수 있는 것이긴 한데.. 제가 애교를 부렸다구요!?( 전혀 기억이 없는 모양인지 소녀의 말에 할말은 하면서도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체로 중얼거린다. 일단 잠을 다 몰아내려는 듯 얼굴을 몇번 손으로 쓸어내리더니 다시 소녀를 바라본다.) ...거, 거짓말 하시는거죠..! 저 놀리시려구...! -
250 시후주 ◆oEH32XWGnI (GeKOffSpL.) 2020. 10. 12. 오후 8:07:47# 저녁 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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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시후주 ◆oEH32XWGnI (GeKOffSpL.) 2020. 10. 12. 오후 9:21:47# 올려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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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시후주 ◆oEH32XWGnI (GeKOffSpL.) 2020. 10. 12. 오후 10:09:04# 밤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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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봄주 ◆jxtq/UiSg2 (mjuSxmVu0M) 2020. 10. 12. 오후 10:12:42>>249
응, 했지? 날 되게 좋아한다고도 했고, 얼른 다시 자라고했더니 내가 동아리실에서 나가면 안잘거라고 투정도 부렸지.(한동안 멍을 때리던 당신이 혀를 씹더니 이내 눈물이 고인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자 피식 웃은 소녀가 고개를 끄덕이며 말한다.)내가 왜 이런걸로 거짓말을 하겠어? 너 엄청 애교부렸다니까?? 아주 장난아니었지~(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당신이 얼굴을 몇번 쓸어내리는것을 보고 맑은 웃음소리를 낸 소녀가 어깨를 으쓱이며 말한다.) -
254 봄주 ◆jxtq/UiSg2 (mjuSxmVu0M) 2020. 10. 12. 오후 10:13:05#갱신!!!
#우우우... 월요병이 무시무시한 하루야 시후주..!!!(꼬옥❤️) -
255 시후주 ◆oEH32XWGnI (GeKOffSpL.) 2020. 10. 12. 오후 10:16:54>>253
.......제가요...!? (소년은 피식 웃으며 말하는 소녀를 보며 이게 꿈이 아닐까 싶은 표정을 지으며 뺨을 꼬집는다. 통증이 그대로 느껴지자 꿈이 아니라는게 확실해진 듯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으로 침통한 표정을 짓는다.) .... 그래서 어땠어요? 좋았어요? ( 소녀가 맑은 웃음 소리를 내며 말하는 것을 고개를 들어 바라본 소년이 왠지 이대로 질 수는 없다는 듯 역으로 질문을 던진다.) 선배는 그게 좋아서 여태까지 계속 있어주신거구나. 그쵸? 제가 애교부리고 같이 있어달라고 하는게 좋아서 그런거죠? -
256 시후주 ◆oEH32XWGnI (GeKOffSpL.) 2020. 10. 12. 오후 10:17:31# 그니까 말이야.. 월요병이 무시무시해...(뽀뽀❤️3❤️)
# 오늘은 어떤 하루를 보냈어요?? (비비적❤️) -
257 봄주 ◆jxtq/UiSg2 (mjuSxmVu0M) 2020. 10. 12. 오후 10:23:00>>255
응, 네가요.(키득키득 웃으며 말하던 소녀는 뺨을 꼬집은 당신이 침통한 표정을 짓는것을 보고는 꺄르르, 맑은 웃음소리를 낸다.) 좋다기보다는 누구누구씨가 잠투정을 부리느라 내 손을 꼬옥 잡고 안놔줘서 못간거지. 어휴, 손 축축해.(고개를 들어 자신을 바라본 당신이 역으로 질문을 던지는것을 들은 소녀가 피식 웃더니 당신에게 잡혀있던 손을 살살 흔들어보이며 골치아프다는듯이 장난스럽게 말한다.) -
258 봄주 ◆jxtq/UiSg2 (mjuSxmVu0M) 2020. 10. 12. 오후 10:23:36#우웅~ 월요병때문에 시들시들하고 정신이 혼미한 하루를 보냈지~(키득키득)(비비적❤️)
#시후주는요오????(꼬옥❤️) -
259 시후주 ◆oEH32XWGnI (GeKOffSpL.) 2020. 10. 12. 오후 10:25:52>>257
...하아... 잠꼬대가 이래서 문제라니까.. ( 기분이 좋은 듯한 소녀를 보며 고개를 내저은 소년이 머리를 쓸어넘기며 중얼거린다.) 제가 알기론 선배 힘이 꽤 쌘 걸로 알고 있는데.. 놓으려면 얼마든지 놓고 가실 수 있지 않았어요? ( 피식 웃은 소녀의 말에 고개를 갸웃거린 소년이 궁금하다는 듯 물음을 던진다.) 저번에도 그렇고, 저 때릴 때라던지 보면 힘이 되게 좋으셨는데..자고 있는 사람도 못 뿌리치고 가실 정도는 분명 아닐텐데...(이대로 소녀의 우위를 내버려둘 수 없다는 듯 집중추궁을 하기 시작하는 소년이었다.) -
260 시후주 ◆oEH32XWGnI (GeKOffSpL.) 2020. 10. 12. 오후 10:26:59# 시후주도 월요병 때문에 집 가고 싶다~ 봄주 보고 싶다` 하면서 보냈지?(비비적❤️)
# 그래두 이렇게 봄주 볼 수 잇어서 너무 좋다~! 봄이도 늘 그렇듯 귀엽구!(꼬옥❤️) -
261 봄주 ◆jxtq/UiSg2 (mjuSxmVu0M) 2020. 10. 12. 오후 10:36:06>>259
(고개를 내저은 당신이 머리를 쓸어넘기며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더욱 큰 소리로 웃음소리를 터트린다.) 놓고 갈 수 있었지. 근데, 놓고가면 울어버릴 기세여서 어쩔수가 없었지뭐야. 덕분에 강의도 자체공강으로 넘겨버렸고.(집중추궁을 하는 당신을 보고 당황한 기색 하나 없이 피식 웃으며 말을 하던 소녀가 몸을 앞으로하더니 당신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간다.)그런데.. 너야말로 내가 그렇게 좋았어? 자면서까지 못가게 잡아놓을만큼??? -
262 봄주 ◆jxtq/UiSg2 (mjuSxmVu0M) 2020. 10. 12. 오후 10:37:00#(꺄르르) 봄주랑 똑같네에????(꼬옥❤️)
#나도 시후주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아!!!! 귀여운 시후시후도 만나구!!!(비비적❤️) -
263 시후주 ◆oEH32XWGnI (GeKOffSpL.) 2020. 10. 12. 오후 10:39:14>>261
..... 으윽.. ( 소녀가 웃음을 터트리며 오히려 대담하게 말해오자 소년은 분한 듯 입을 꾹 다문체 소녀를 바라본다. 좀 더 몸을 가까이 하며 다가온 소녀의 말에 무언가 생각을 하는 듯 하더니 자신도 움직여서 거리를 더 좁힌다.) 제가 선배가 진짜 좋다고 하면 어쩌려구요? 자면서 못 가게 잡을 정도로, 아예 늘 가까이 있고 싶다고 좋아한다고 말하려면 어쩔거에요? ( 소년은 두 눈을 피하지 않고 똑바로 마주한 체 소녀의 말을 기다린다.) 이건 저도 궁금하네요, 선배. 어떻게 할거에요? -
264 시후주 ◆oEH32XWGnI (GeKOffSpL.) 2020. 10. 12. 오후 10:40:28# 그니까 말이야.. 봄주가 고생을 덜 해야하는데!(뽀뽀❤️3❤️)
# 혹시나 오늘 못 보나 했는데 봄주가 왔길래 후다닥 와버렸찌!(꼬옥❤️) -
265 봄주 ◆jxtq/UiSg2 (mjuSxmVu0M) 2020. 10. 12. 오후 10:48:07>>263
(분한듯 입을 꾹 다문채 자신을 바라보던 당신이 거리를 좁히는 자신을 따라 거리를 좁혀오자 조금 놀란듯 눈을 왕방울만하게 뜨던 소녀는 이내 자신을 똑바로 마주본 당신의 말이 들려오자 눈을 느릿하게 깜박인다.) ....장난은 여기까지만 하는게 좋겠다. 잘만큼 잤으면 이제 나가는게 좋지않을까? 너, 다음 강의 없어?(쿵쿵, 거세게 뛰어오는 심장을 모르는척한 소녀가 몸을 뒤로 물리더니 당신의 시선을 피하며 몸을 일으키려한다.) -
266 봄주 ◆jxtq/UiSg2 (mjuSxmVu0M) 2020. 10. 12. 오후 10:49:08#우웅... 시후주도 고생 덜해야하는데에...(맞뽀뽀 ❤️3❤️)
#시후주력 충전하려고 왔지~!!!!(맞꼬옥❤️) -
267 시후주 ◆oEH32XWGnI (GeKOffSpL.) 2020. 10. 12. 오후 10:52:50>>265
선배, 그렇게 놀리다가 갑자기 뒤로 빼시는거에요?( 소년은 몸을 뒤로 물리곤 몸을 일으키려 하는 소녀의 손목을 잡곤 진지한 얼굴로 말한다. 이대로는 그냥 보내주지 않겠다는 듯 소녀를 응시한 시선은 잔잔함을 품고 있었다.) 말해주세요, 그렇게 놀렸으면 대답 정도는 해주셔야죠. 제가 지금 여기서 선배가 좋다고 말하면 어떻게 할거에요. (소년은 잔잔한 목소리로 속삭이곤 천천히 소녀를 끌어당긴다.) 잠꼬대로 그렇게 말할 정도로 선배가 너무 좋아서 그랬다면... 어쩔거에요? -
268 시후주 ◆oEH32XWGnI (GeKOffSpL.) 2020. 10. 12. 오후 10:54:10# 히히, 시후주는 봄주만 봐도 피로의 절반은 사라지니까 괜찮다구~(꼬옥❤️)
# 잘했어 잘했어~ 아마 오늘 봄주 못 봤으면 봄주력이 부족했을거야. (쓰담❤️)
# 시후의 맹공이다!! -
269 봄주 ◆jxtq/UiSg2 (mjuSxmVu0M) 2020. 10. 12. 오후 11:01:17>>267
(몸을 일으키려하던 소녀는 자신의 손목을 잡는 당신의 행동에 휘청거리며 다시 주저앉게되자 놀란듯 눈을 크게 뜨며 당신을 올려다본다.)...장난은 이제 그만하라니까.(잔잔한 목소리로 속삭인 당신이 천천히 자신을 끌어당기자 저절로 당신을 향해 끌어당겨지던 소녀가 버티듯이 몸을 멈춰세우더니 중얼거리듯이 말한다.)네가 계속그러면 진짜 오해한다니깐, 네가 진짜로 나를 좋아한다고. -
270 봄주 ◆jxtq/UiSg2 (mjuSxmVu0M) 2020. 10. 12. 오후 11:02:26#그건 봄주도 마찬가지인데~(키득키득)(맞꼬옥❤️)
#우우우... 봄주력, 시후주력이 부족한 화요일은 끔찍하지이...(비비적❤️)
#도망가는 봄이라구!!!(꺄르르) -
271 시후주 ◆oEH32XWGnI (GeKOffSpL.) 2020. 10. 12. 오후 11:06:01>>269
왜 장난이라고만 생각하시는 줄 모르겠어요. ( 소녀가 눈을 크게 뜬 체 자신을 보며 하는 말에 고개를 젓고는 정말로 그렇게 생각하냐는 듯 바라본다.) 선배는 어떤 마음인데요? 손을 잡고 얼마나 잘지도 모르는 후배 옆에서 기다릴 정도인데.. 선배는 어떤 마음이에요. ( 소녀가 중얼거리듯 하는 말과 버티는 몸을 느끼며 나지막히 중얼거린다.) 왜 그런지 이유를 댈 수는 없지만.. 분명 지금 선배가 느끼는 것과 제가 느끼는 것은 비슷할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생각, 감정, 이런 것들 모두가 분명 비슷할거라고 말이에요. 틀렸어요? ( 소년은 천천히 잡고 있던 손목을 놓아주며 제대로 대답해달라는 것처럼 소녀와 눈을 마주한다.) -
272 시후주 ◆oEH32XWGnI (GeKOffSpL.) 2020. 10. 12. 오후 11:06:42# 맞아~ 봄주력이 부족한 화요일은 끔찍 그 자체라구..(꼬옥❤️)
# 도망가는 봄이...! 치사하다구 생각해서 시후가 마구 잡아챈다구~!!(뽀뽀❤️3❤️) -
273 봄주 ◆jxtq/UiSg2 (mjuSxmVu0M) 2020. 10. 12. 오후 11:14:25>>271
난... 나는...(고개를 저으며 나지막히 중얼거린 당신이 자신의 손목을 천천히 놓으며 자신과 눈을 맞추는것을 느낀 소녀가 떨리는 눈으로 당신을 바라보며 중얼거리며 머뭇거리더니 이내 천천히 입술을 연다.)...네가 정말 나를 좋아하는거라면, 나도 같은 마음인 것 같아.(자그마한 목소리로 중얼거리듯이 말하던 소녀는 자신의 입에서 나온 말에 오히려 움찔거리더니 이내 얼굴을 복숭아빛으로 화르륵 물들이고는 자리에서 벌떡일어나며 입가를 양손으로 가린다.)아니, 그게...(당황스러움이 가득한 눈가를 파르르 떤 소녀가 입가를 가린채 뒷걸음질을 치기 시작한다.) -
274 봄주 ◆jxtq/UiSg2 (mjuSxmVu0M) 2020. 10. 12. 오후 11:14:54#우우우... 맞아아...(맞꼬옥❤️)
#(키득키득) 대어 봄이다아!!!(맞뽀뽀 ❤️3❤️) -
275 시후주 ◆oEH32XWGnI (GeKOffSpL.) 2020. 10. 12. 오후 11:18:12>>273
...... 진짜요...!?( 소년은 소녀의 말이 끝난 순간 진지했던 표정이 무너지더니 눈이 동그랗게 커진 눈으로 되묻는다. 그러더니 양손으로 입가를 가린체 뒷걸음을 치는 소녀의 손을 잡아버린 소년이 말을 더듬기 시작한다.) 그러니까..그러니까... 선배가 절 좋아한다는거죠..? 그쵸..? (소년은 다시금 확인을 받고 싶은 듯 소녀를 빤히 바라보며 물음을 던진다.) ... 저도 선배 좋아해요. 그, 그러니까 제가 사실 연애를 해본 적도 없고 남중남고 나와서 이런거 잘 모르겠는데...!( 말이 좀처럼 잘 나오지 않는 자신이 답답한 듯 미간을 살짝 찌푸리며 말하던 소년이 한숨을 푹 내쉰다. ) 자꾸 혼자 있으면 선배 생각만 나요.. 어제도 막 여기가 두근거려서 일이 있다고 하고 도망가버렸어요... 이거, 이거 선배랑 같은 마음인거 맞죠...? -
276 시후주 ◆oEH32XWGnI (GeKOffSpL.) 2020. 10. 12. 오후 11:18:50# 대어 봄이다~!! 귀여워 죽겠어 ㅠㅠㅠ (꼬옥❤️)
# 봄이도 용기를 냈으니까 시후가 귀여운 모습도 보여줘야겠지~!(비비적❤️) -
277 봄주 ◆jxtq/UiSg2 (mjuSxmVu0M) 2020. 10. 12. 오후 11:23:56>>275
(눈이 동그랗게 커진 당신이 자신의 손을 잡자 뒷걸음치다말고 당신에게 잡혀 세워진 소녀는 당신이 자신을 빤히 바라보며 묻는것이 들려오자 고개를 살짝 끄덕인다.)...어제 그래서 간거였어...? 아니, 그보다 같은 마음은 맞는것 같은데...(미간을 살짝 찌푸리며 말하던 당신이 한숨을 폭 내쉬는것을 들은 소녀가 눈을 느릿하게 깜빡이더니 입가를 가리던 손을 스르륵 내리고는 중얼거리듯이 말한다.) -
278 봄주 ◆jxtq/UiSg2 (mjuSxmVu0M) 2020. 10. 12. 오후 11:24:38#파닥파닥ㅎ-고 싱싱한 대어 봄이가 걸렸다구~(비비적❤️)
#우우... 심꿍이야 시후시후..!!!!!(심꿍❤️) -
279 시후주 ◆oEH32XWGnI (GeKOffSpL.) 2020. 10. 12. 오후 11:26:48>>277
..... 그, 그러면 저도 선배 좋아해요..! 어, 그러니까 이렇게 하는게 맞는건가..!?(소년은 중얼거리듯 말하는 것을 듣곤 환한 미소를 짓다가도 뭔가 아니다 싶었는지 고개를 갸웃한다. ) 근데... 왜 말 끝을 흐려요, 선배..? (혹시 뭔가 잘못된 것인가 싶었는지 소녀가 눈을 느릿하게 깜빡이자 조심스럽게 물음을 던지는 소년이었다. ) ...뭔가 안 좋기라도 한거에요...? 너무 멋이 없었나....? -
280 시후주 ◆oEH32XWGnI (GeKOffSpL.) 2020. 10. 12. 오후 11:27:36# 봄이 반응에 시후가 역으로 또 당황하기 시작했다구~(꼬옥❤️)
# 심꿍 뭐야~ 봄주 되게 귀엽게 말하네! (쓰담❤️) 심꿍이다~ -
281 봄주 ◆jxtq/UiSg2 (mjuSxmVu0M) 2020. 10. 12. 오후 11:42:33#당황하는 시후시후더 귀여워어!!!!(맞꼬옥❤️)
#(꺄르르) 심꿍이야!!!(비비적❤️)
#우우우... 시후주 나 잇세 자러가야해요오...내일봐아..!!!! -
282 시후주 ◆oEH32XWGnI (GeKOffSpL.) 2020. 10. 12. 오후 11:44:02# 응응!! 내일 봐요~ 심꿍 봄주!(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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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 시후주 ◆oEH32XWGnI (n6vh9ydxgI) 2020. 10. 13. 오전 7:57:05시후와 봄이 575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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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 시후주 ◆oEH32XWGnI (n6vh9ydxgI) 2020. 10. 13. 오후 2:07:58#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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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 시후주 ◆oEH32XWGnI (n6vh9ydxgI) 2020. 10. 13. 오후 6:30:44# 오후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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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 시후주 ◆oEH32XWGnI (n6vh9ydxgI) 2020. 10. 13. 오후 8:44:40#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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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 시후주 ◆oEH32XWGnI (n6vh9ydxgI) 2020. 10. 13. 오후 10:02:44# 밤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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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 봄주 ◆jxtq/UiSg2 (L.jGugMA2o) 2020. 10. 13. 오후 10:23:10#갱신..!!
#우우... 시후주 나 오늘은 일이 생겨서 못올것같아요오... 내일은 꼭 올게요..!!! -
289 시후주 ◆oEH32XWGnI (n6vh9ydxgI) 2020. 10. 13. 오후 10:24:23# 그렇구나...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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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 시후주 ◆oEH32XWGnI (wH1pNVwY/A) 2020. 10. 14. 오전 7:52:43시후와 봄이 576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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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 시후주 ◆oEH32XWGnI (wH1pNVwY/A) 2020. 10. 14. 오후 12:05:19# 점심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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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 시후주 ◆oEH32XWGnI (wH1pNVwY/A) 2020. 10. 14. 오후 4:13:17#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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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 시후주 ◆oEH32XWGnI (wH1pNVwY/A) 2020. 10. 14. 오후 6:40:10# 오후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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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 시후주 ◆oEH32XWGnI (wH1pNVwY/A) 2020. 10. 14. 오후 8:45:24# 올려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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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 봄주 ◆jxtq/UiSg2 (osr4yF5cxs) 2020. 10. 14. 오후 9:37:02>>279
아니, 그게아니라... 그러니까...(환한 미소를 짓던 당신이 고개를 갸웃거리고는 조심스럽게 묻는것을 들은 소녀가 고개를 살살 저으며 중얼거리듯이 말하더니 이내 자그마한 두손을 들어올리고는 얼굴을 묻는다.)....갑자기 서로 좋아한다고 하고있으니까 부끄러워서..(웅얼거리듯이 말한 소녀가 목까지 복숭아빛으로 물들인다.) -
296 봄주 ◆jxtq/UiSg2 (osr4yF5cxs) 2020. 10. 14. 오후 9:37:27#갱신..!!!
#우우.. 시후주력이 너무 부족한 하루였어어.....(꼬옥❤️) -
297 시후주 ◆oEH32XWGnI (wH1pNVwY/A) 2020. 10. 14. 오후 9:41:45>>295
( 소녀가 자그마한 두손에 중얼거리며 얼굴을 묻어버리자 의아한 듯 소년의 눈이 커진다. ) ..... 뭐에요 정말.. ( 소년은 이내 웅얼거리는 소녀의 말에 그제야 한시름 놓은 듯 한숨을 푹 내쉬며 중얼거리더 옅은 미소를 짓는다. ) 평소에는 어른스러운 척, 여유있는 선배인 척 하더니 사실은 전혀 아니었던 모양이네요? ( 소녀가 복숭아빛으로 물든 것을 알아차린 소년이 천천히 소녀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며 작게 말한다. ) 자, 일단 얼굴부터 보여줘요. 그런 말은 제대로 보고 말해줘야 하는거 아니에요? 안그러면 서운할 것 같은데. ( 소녀가 수줍어 하는 덕분에 여유가 생긴 소년이 장난스럽게 말한다.) -
298 시후주 ◆oEH32XWGnI (wH1pNVwY/A) 2020. 10. 14. 오후 9:42:20# 봄주 어서와요!! (꼬옥❤️)
# 그건 시후주도 마찬가지라구.. 어제 봄주도 못 보고 힘들었어. (쓰담❤️)
# 오늘은 어땠어요? 바빴어요? (비비적❤️) -
299 봄주 ◆jxtq/UiSg2 (osr4yF5cxs) 2020. 10. 14. 오후 9:53:52>>297
...평소랑 지금이랑은 상황자체가 다르잖아 바보야...(한숨을 포옥 내쉬고는 옅은 미소를 지은 당신이 자신에게 천천히 다가오며 작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웅얼거리며 항의하듯이 말한다.)...안돼, 나 지금 못생겼어.(당신이 장난스럽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여전히 얼굴을 손에 묻은채 살살 저으며 중얼거리듯이 말한다.) -
300 봄주 ◆jxtq/UiSg2 (osr4yF5cxs) 2020. 10. 14. 오후 9:54:52#우우우... 오늘은 시후주를 만날 수 있어서 정말정말 다행이야..!!!!!(비비적❤️)
#오늘은 그럭저럭 괜찮았었어요!!!(꼬옥❤️)
#시후주는 오늘 하루 어땠어요오???(쓰담❤️) -
301 시후주 ◆oEH32XWGnI (wH1pNVwY/A) 2020. 10. 14. 오후 9:57:34>>299
그럼 원래 선배는 이렇게 어린 아이같다는게 역시 맞았네요?( 소녀가 웅얼거리며 항의하듯 말하자 좋은 것을 알았다는 듯 장난스러운 목소리로 말한다. ) 아닌데, 선배는 단 한번도 못 생긴 적 없는데. 어디 제가 한번 볼게요. 제가 또 선배 좋아하는 사람이니까 객관적으로 보고 판단해줄게요. ( 고개를 살살 저으며 말하는 소녀의 손을 살며시 감싼 소년이 그 손을 내려 얼굴을 보려하며 다정하게 말한다. ) 제가 보고 싶다고 하는데 안 보여주지는 않겠죠? 좋아한다고 했는데? -
302 시후주 ◆oEH32XWGnI (wH1pNVwY/A) 2020. 10. 14. 오후 9:59:44# 진짜 진짜.. 어제는 엄청 바빴어요? (꼬옥❤️)
# 괜찮았다니 다행이다~ 우리 봄주 잘 보냈구나~(쓰담❤️)
# 시후주도 오늘은 그럭저럭 널널했어요~ 그래서 그런가 봄주 열심히 기다리고 있었지~(뽀뽀❤️3❤️) -
303 봄주 ◆jxtq/UiSg2 (osr4yF5cxs) 2020. 10. 14. 오후 10:03:06>>301
아니, 그건 아닌데에...(당신이 장난스러운 목소리로 말하자 움찔거린 소녀가 고개를 살짝 들어 눈만 빼꼼, 보이게 하더니 자그마한 목소리로 중얼거린다.)....진짜 치사해 윤시후..(자신의 손을 살며시 감싼 당신이 자신의 손을 내리려 하며 다정하게 말하자 잠시 고민하던 소녀가 이내 너무하다는듯이 말하며 손을 스르륵 내리자 복숭아빛으로 잔뜩 홍조가 띈 얼굴이 보인다.)...그렇게 말하면 내가 보여줄 수 밖에 없는거 알면서... -
304 봄주 ◆jxtq/UiSg2 (osr4yF5cxs) 2020. 10. 14. 오후 10:04:16#우웅... 어제는 바빴어요오...(비비적❤️)
#시후주력이 바닥이여서 힘들긴했지마안..(꼬옥❤️)
#오늘도 기다려줘서 고마워요~(맞뽀뽀 ❤️3❤️) -
305 시후주 ◆oEH32XWGnI (wH1pNVwY/A) 2020. 10. 14. 오후 10:07:41>>303
어라라, 맞는 것 같은데. (소녀가 눈만 빼꼼 내미는 것을 본 소년이 애써 웃음을 참으며 고개를 갸웃거린다.) 원래 치사함이 필요할 때도 있는 법이에요. 안 그래요? 선배라면 잘 알고 있을 것 같은데. ( 너무하다는 소녀의 말에 그런가? 하는 표정을 지은 소년이 키득거리며 얼굴을 드러내는 소녀를 바라본다. 복숭아처럼 곱게 물든 소녀의 얼굴이 들어나자 마음에 드는 듯 고개를 끄덕인다.) 그러게 진작 보여주지 그랬어요. 하여튼. (소녀의 뺨으로 조심스럽게 손을 뻗은 소년이 뺨을 살살 매만져주며 다정하게 말한다. ) 이렇게 고운 얼굴 보고 누가 못 생겼다고 하겠어요. 안 그래요? ( 소녀와 눈을 마주하려 다리를 굽혀 자세를 낮춘 소년이 눈을 마주하며 말한다.) 자, 전 좋다고 말했으니까 선배도 이제 좋다고 말해주세요. -
306 시후주 ◆oEH32XWGnI (wH1pNVwY/A) 2020. 10. 14. 오후 10:08:22# 그러면 어쩔 수 없지이. 고생했어! (뽀뽀❤️3❤️)
# 나두나두.. 봄주력 떨어지는건 어떻게 할 수가 없더라.. (비비적❤️)
# 봄주 보고 싶으니까 별 수 없다구~! (꼬옥❤️) -
307 봄주 ◆jxtq/UiSg2 (osr4yF5cxs) 2020. 10. 14. 오후 10:22:02>>305
...아니라고 바보야.(고개를 갸웃거린 당신이 하는 말에 당신을 노려본 소녀가 웅얼거리듯이 말한다.) (그런가? 하는 표정을 지으며 키득거리던 당신이 자신의 얼굴을 보고 고개를 끄덕이고는 자신의 뺨을 살살 매만지며 다정하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는 당신의 손길이 닿자 얼굴을 더욱 짙은 복숭아빛으로 물들인다.)....조..좋아해.(다리를 굽혀 자신과 눈을 맞춘 당신이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스르륵 내린 손가락을 꼼지락거리더니 속삭이듯이 말하고는 너무나도 부끄러운듯 눈을 질끈 감아버린다.) -
308 봄주 ◆jxtq/UiSg2 (osr4yF5cxs) 2020. 10. 14. 오후 10:23:04#시후주도 기다려주느라 고생했어요오...(꼬옥❤️)
#우우... 맞아아...(비비적❤️)
#나도 시후주 보고싶어서 오늘은 후다닥 달려왔지!!!(뽀뽀 ❤️3❤️) -
309 시후주 ◆oEH32XWGnI (wH1pNVwY/A) 2020. 10. 14. 오후 10:25:02>>307
우와, 우리 부장님 무서워~ (소녀가 노려보며 웅얼거리자 겁을 먹은 시늉을 한 소년이 씨익 웃으며 말한다. ) 어라라, 선배 진짜 복숭아 같아요. 예쁜 복숭아. 곱디 고운 복숭아. (소녀의 얼굴이 물들면 물들수록 그 모습마저 귀여운지 소녀의 뺨을 살살 매만지며 소녀를 놀리듯 말한다. 물론 그 목소리에는 소녀를 향한 애정이 담겨 있었지만.) ... 저도 좋아해요. 선배. 아니, 좋아해요. 누나. (소녀가 눈을 질끈 감자 그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던 소년은 다정하게 속삭인다. ) 언제까지 그렇게 눈 감고 있을거에요? 얼굴은 완전 복숭아가 되버려서는. 그러다 귀여워서 꽉 안아주고 싶다구요. -
310 시후주 ◆oEH32XWGnI (wH1pNVwY/A) 2020. 10. 14. 오후 10:25:58# 봄주가 좋아서 기다리는거니까 별거 아니라구~ (비비적❤️)
# 잘했어, 잘했어~ 후다닥 오면 조금이라도 더 볼 수 있으니까 말이야. (맞뽀뽀❤️3❤️)
# 좀만 더 버티면 또 주말이니까 힘내자, 우리~! (꼬옥❤️) -
311 봄주 ◆jxtq/UiSg2 (osr4yF5cxs) 2020. 10. 14. 오후 10:36:07>>309
(겁을 먹은 시늉을 한 당신이 씨익 웃으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당신을 좀 더 노려보는가 싶더니 이내 피식 웃어버린다.) ...복숭아 아니야.(당신이 자신의 뺨을 살살 매만지며 애정이 담긴 목소리로 자신을 놀리듯이 말하자 볼을 살짝 부풀린 소녀가 웅얼거리듯이 말한다.) ...누나?(자신을 흐뭇하게 바라보던 당신이 다정하게 속삭이는것을 들은 소녀가 움찔거린다.)그..럼 안아주던가아...(스르륵 눈을 살짝 뜬 소녀가 중얼거리듯이 말하고는 고개를 포옥 숙인채 손가락을 꼼지락거린다.) -
312 봄주 ◆jxtq/UiSg2 (osr4yF5cxs) 2020. 10. 14. 오후 10:37:02#우우우... 나도 시후주가 좋아!!!!(꼬옥❤️)
#히히, 시후주도 만나고 칭찬도 받았네에???(비비적❤️)
#응응!!! 힘내는 거야!!!!(뽀뽀 ❤️3❤️) -
313 시후주 ◆oEH32XWGnI (wH1pNVwY/A) 2020. 10. 14. 오후 10:41:54>>311
( 소녀가 노려보다 피식 웃어보이자 소년도 기다렸다는 듯 해맑은 미소를 지어보였다. ) 그럼 복숭아가 아니고 뭐에요? 사과? (소녀가 볼을 부풀리며 말하는 것을 들은 소년이 맑은 웃음을 터트리곤 장난스럽게 되묻는다. ) 왜요? 선배라고 부르는게 좋아요? 그쪽이 더 좋은건가? 어때요, 누나? 뭐가 더 좋아요? (소녀가 움찔거리며 중얼거리자 어떤게 더 좋냐는 듯 소녀의 속도 모른체 해맑게 물음을 던진다.) 하여튼.. 솔직하지 못한 누나라니까요. (소녀는 손가락을 꼼지락 거리며 중얼거렸고, 그것을 본 소년은 그저 귀엽다는 듯 바라보며 소녀를 품에 조심스럽게 끌어안았다.) 어때요? 느낌 괜찮아요? (소녀의 등을 살살 쓸어내리며 다정하게 물음을 던진다.) 정말이지, 누나인데 이렇게 귀여워도 되는건가. -
314 시후주 ◆oEH32XWGnI (wH1pNVwY/A) 2020. 10. 14. 오후 10:42:37# 내가 더더더 좋아하는데?? (쓰담❤️)
# 나도 봄주 칭찬 받아야 하는데 어쩌지! 뭘 해야하지~?(키득)(꼬옥❤️)
# 내일도 바쁠 것 같아요?? -
315 봄주 ◆jxtq/UiSg2 (osr4yF5cxs) 2020. 10. 14. 오후 11:04:34#아닌데에? 내가 더더더더~ 조아하는데!!!!(꼬옥❤️)
#우웅~ 시후주는 밥잘먹고 잠잘자고하면 칭찬받지요오!!!(비비비작❤️)
#내일은 갠차늘것같아요!!!
#우우우.. . 시후주 나 이제 자러가야해요오... 내일봐요!!!! -
316 시후주 ◆oEH32XWGnI (wH1pNVwY/A) 2020. 10. 14. 오후 11:04:56# 응응..! 잘 자고 내일 봐요! 내일도 기다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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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시후주 ◆oEH32XWGnI (vUOTq5Zto6) 2020. 10. 15. 오전 8:16:48시후와 봄이 577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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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시후주 ◆oEH32XWGnI (vUOTq5Zto6) 2020. 10. 15. 오후 1:55:37#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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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시후주 ◆oEH32XWGnI (vUOTq5Zto6) 2020. 10. 15. 오후 6:31:28#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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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시후주 ◆oEH32XWGnI (vUOTq5Zto6) 2020. 10. 15. 오후 8:47:33# 저녁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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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시후주 ◆oEH32XWGnI (vUOTq5Zto6) 2020. 10. 15. 오후 9:33:06# 올려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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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시후주 ◆oEH32XWGnI (vUOTq5Zto6) 2020. 10. 15. 오후 10:11:48# 오늘은 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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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봄주 ◆jxtq/UiSg2 (H4PV/YfU8Y) 2020. 10. 15. 오후 10:22:53>>313
..사과도 아니야, 바보야. 한봄이야.(맑은 웃음소리를 낸 당신이 장난스럽게 되묻는것을 들은 소녀가 뚱한 목소리로 웅얼거리듯이 말한다.)....굳이 골라야한다면.. 누나쪽이 더 좋은것 같은데..(당신이 해맑게 묻자 볼을 복숭아빛으로 물들인 소녀가 손가락을 꼼지락거리며 중얼거리듯이 말한다.) ...응, 괜찮아.(자신을 귀엽다는듯이 바라보던 당신이 자신을 조심스럽게 끌어안자 당신의 품에 포옥 안기게된 소녀는 눈을 스르륵 뜨더니 이내 당신의 가슴팍에 얼굴을 묻은채 당신을 살며시 마주 안는다.)너가 더 귀엽거든? 쪼끄만게 까불어. -
324 봄주 ◆jxtq/UiSg2 (H4PV/YfU8Y) 2020. 10. 15. 오후 10:23:13#갱신!!!
#우우우.. 오늘도 보고싶었어 시후주!!!!(꼬옥❤️) -
325 시후주 ◆oEH32XWGnI (vUOTq5Zto6) 2020. 10. 15. 오후 10:26:48>>323
이름이 한봄인 건 잘 알고 있는데요? (소녀가 뚱한 목소리로 중얼거리자 그건 이미 알고 있다는 듯 태연하게 미소를 지은 체 대꾸한다.) 알았어요, 누나. 그러면 누나라고 부를게요. 봄이 누나, 봄 누나, 누나, 누나~ (손가락을 꼼지락거리는 소녀를 귀엽다는 듯 바라보던 소년은 소녀가 어떻게 하면 부끄러워 할지 아는 듯 속삭이듯 반복해서 말하며 소녀의 반응을 살핀다.) 다행이다, 혹시나 별로라고 하면 시작부터 자신감 잃을 뻔 했어요. 첫 연애인데. (소녀가 살포시 마주 껴안자 그런 소녀의 머리를 살살 쓸어내리며 다정하게 말한다.) 쪼끄마한 건 누나 아니에요? 솔직히 제가 쪼끄만한 건 아니죠~? ( 키득거리며 소녀의 말에 장난스레 대답한 소년이 소녀를 품에서 잠시 떼어낸다.) 근데.. 저희 사귀는거 말할거에요? 부원들한테? -
326 시후주 ◆oEH32XWGnI (vUOTq5Zto6) 2020. 10. 15. 오후 10:27:25# 어서와, 봄주!! (꼬옥❤️)
# 나두 보고 싶었어~!(비비적❤️) 혹시 못 보는건 아닌가 했네에...
# 오늘은 어땠어요? (뽀뽀❤️3ㅍ) -
327 봄주 ◆jxtq/UiSg2 (H4PV/YfU8Y) 2020. 10. 15. 오후 10:37:18>>325
알고있으면서 왜 자꾸 복숭아래.(태연하게 미소를 지은 당신이 대꾸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입술을 삐죽거린다.)왜...왜자꾸 불러어...!(당신이 누나라고 할 수록 볼을 짙은 복숭아빛으로 물들인 소녀가 결국 사과처럼 발그레해진 얼굴을 한채 까치발을 들어 자그마한 두손으로 당신의 입가를 막아버린다.) ...사실은 괜찮은게 아니라, 좋아.(자신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는 당신의 손길을 느낀 소녀가 여전히 당신의 가슴팍에 얼굴을 묻은채 베시시 웃더니 속삭이듯이 말한다.)(당신이 장난스럽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는 뭐라 대꾸할말이 없는듯 그저 피식 웃는다.)....음.. 너는 어떻게했으면 좋겠어? 나는.. 말 안하는게 좋을 것 같은데.. -
328 봄주 ◆jxtq/UiSg2 (H4PV/YfU8Y) 2020. 10. 15. 오후 10:39:04#시후주력 충전하러 후다닥 왔지이!!!!(꼬옥❤️)
#우웅~ 오늘은 조오금 피곤한 하루였지만 시후주를 만나서 좋은 하루가됐지요~(맞뽀뽀 ❤️3❤️)
#시후주는요오??? -
329 시후주 ◆oEH32XWGnI (vUOTq5Zto6) 2020. 10. 15. 오후 10:43:33>>327
그치만 딱 보면 되게 예쁜 복숭아다~ 싶은 생각이 들어서? (소녀가 입술을 삐죽거리자 그 입술을 손가락으로 톡톡 건드려주며 개구쟁이 같은 미소를 지어보인다.)그야, 누나 이름이 좋아서? (소녀가 까치발을 들어 입을 막차 즐겁다는 듯 웃음소리를 낸 소년이 조심스레 소녀의 손을 떼어내곤 비밀이라는 듯 속삭인다.) 이렇게 티내고 싶은데 어떻게 며칠동안 참은거야? 맨날 화만 내더니. (소녀가 베시시 웃으며 속삭이는 말에 다정히 쓰다듬어주며 부드럽게 물음을 던진다. 딱히 따지거나 뒷끝이 있는 것이 아닌 그저 호기심에 묻는 느낌이었다.) 아무래도... 지금 당장은 숨기는게 좋겠지..? 동아리 분위기도 있을거구, 아무래도 부장이랑 신입이니까... ( 소녀의 얼굴을 내려다보며 고민을 하는 듯 했던 소년이 조심스럽게 말한다. ) ... 물론 나는 누나를 볼 수 있으면 얼마든지 숨기고 다닐 수 있으니까 걱정하지 말구. 뭐, 우리 누나가 오히려 내가 너무 좋아서 힘드려나? 후후. ( 소녀의 뺨을 살며시 감싼 소년이 살살 어루만지며 속삭인다.) -
330 시후주 ◆oEH32XWGnI (vUOTq5Zto6) 2020. 10. 15. 오후 10:44:31# 잘했어 잘했어~ 나도 봄주력 왕창 채워서 금요일 버틸거야!(뽀뽀❤️3❤️)
# 그랬구나, 고생했어. 이제 일상 돌리면서 푹 쉬구 금요일만 좀 더 힘내보자! (꼬옥❤️)
# 시후주는 여유로운 하루였어~ 근데 여유로우니까 봄이랑 봄주 생각이 더 나더라~ (비비적❤️) -
331 봄주 ◆jxtq/UiSg2 (H4PV/YfU8Y) 2020. 10. 15. 오후 11:00:10>>329
(자신의 입술을 톡톡 건드리는 당신의 손길에 살짝 움찔거리던 소녀는 개구쟁이같은 미소를 짓는 당신을 보고는 바람빠지는 소리를 내며 웃는다.)너는 진짜..(입을 막고있던 자신의 손을 조심스레 떼어낸 당신이 비밀이라는듯이 속삭이는것을 들은 소녀는 심장이 쿵쿵, 거리는 것을 느끼며 웅얼거린다.) 그건 부끄러워서.... 아니, 그것보다. 너 이제 말 놓을거야?(자신의 머리를 다정하게 쓰다듬는 당신의 손길에 기분이좋은듯 중얼거리던 소녀가 고개를 들어 당신을 올려다보다니 왕방울만하게 눈을 뜨며 말한다.)나중에 너무 티 안내는거 아니냐고 섭섭해하지나 마세요.(당신이 조심스럽게 말하는것을 듣고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던 소녀는 자신의 뺨을 살며시 감싼 당신이 살살 어루만지며 말하는것을 듣고는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장난스레 말한다.) -
332 봄주 ◆jxtq/UiSg2 (H4PV/YfU8Y) 2020. 10. 15. 오후 11:01:38#응응!!! 둘 다 잘 버티는거야!!!(맞뽀뽀 ❤️3❤️)
#여유로운 하루를 보냈다니 다행이야~(비비적❤️) 봄주도 시후주랑 시후시후 생각 많~이 했어요오!!!(꼬옥❤️) -
333 시후주 ◆oEH32XWGnI (vUOTq5Zto6) 2020. 10. 15. 오후 11:06:20>>331
왜요, 누나 이름 되게 예쁜데. (소녀가 웅얼거리자 눈웃음을 곱게 지어보이며 다정하게 말한다. 소녀의 손을 만지작거리는 것은 덤이었다.) 아, 그러네... 왜 누나는 존댓말 하는게 좋아요? 존댓말 할까? (소녀가 눈을 동그랗게 뜨며 하는 말에 톡하고 콧망울을 건드리더니 슬쩍 존댓말로 바꾸며 묻는다.) 이러면 왠지 거리감 있는 것 같아서 안 하고 있었는데, 존댓말을 좋아하는건가~(소년은 슬쩍 말을 덧붙이며 어쩔거냐는 듯 소녀를 바라본다.) 그거, 좀 서운해서 둘이 남았을 때 어리광 부릴 것 같은데? (소녀은 콧잔등을 찡긋거리는 소녀의 허리를 감싸안으며 다정하게 말한다.) 지금도 어리광 부려볼까 싶기도 하고? 그, 사귀는 사람들끼리 하는게 있다던데.. 우리는 못 해봤잖아. (말을 마친 소년이 장난스레 입술을 내밀었다 웃어보이며 뭔지 알겠냐는 듯 바라본다.) -
334 시후주 ◆oEH32XWGnI (vUOTq5Zto6) 2020. 10. 15. 오후 11:07:26# 좋아좋아~ 봄주만 있으면 버틴다구~(비비적❤️)
# 정말? 그치만 역시 봄주보단 내가 더 많이 했을거라구~ 자신있어~!(키득)(쓰담❤️) -
335 봄주 ◆jxtq/UiSg2 (H4PV/YfU8Y) 2020. 10. 15. 오후 11:12:19#나도나도!!! 시후주만 있으면 버틸수있어!!!(꼬옥❤️)
#우웅??? 아닐ㄴ텐데~(키득키득)(비비적❤️)
#우우우... 시후주 나 이제 자러가앗해요...내일봐아!!!! -
336 시후주 ◆oEH32XWGnI (vUOTq5Zto6) 2020. 10. 15. 오후 11:14:01# 응응! 내일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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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시후주 ◆oEH32XWGnI (h22vEpN4x2) 2020. 10. 16. 오전 12:24:44시후와 봄이 578 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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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시후주 ◆oEH32XWGnI (h22vEpN4x2) 2020. 10. 16. 오후 1:19:08#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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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시후주 ◆oEH32XWGnI (h22vEpN4x2) 2020. 10. 16. 오후 4:08:55#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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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시후주 ◆oEH32XWGnI (h22vEpN4x2) 2020. 10. 16. 오후 7:45:14# 저녁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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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시후주 ◆oEH32XWGnI (h22vEpN4x2) 2020. 10. 16. 오후 9:32:12# 올려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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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봄주 ◆jxtq/UiSg2 (OKXHnW5fQ.) 2020. 10. 16. 오후 10:08:31>>333
...네 이름도 예뻐, 윤시후.(눈웃음을 곱게 지으며 다정하게 말한 당신이 자신의 손을 만지작거리자 눈가를 파르르 떤 소녀가 웅얼거리듯이 말한다.)....아니, 반말이 더 좋아.(자신의 콧망울을 건드린 당신이 존댓말로 묻는것을 들은 소녀가 고개를 살살 젓더니 중얼거리듯이 말한다.)(자신의 허리를 감싸안은 당신이 장난스레 입술을 내밀며 웃는 것을 보고 눈을 느릿하게 깜빡이던 소녀가 이내 고개를 갸웃거린다.)우리가 사귀는 사이야? -
343 봄주 ◆jxtq/UiSg2 (OKXHnW5fQ.) 2020. 10. 16. 오후 10:08:50#갱신!!!
#드디어 금요일이야아!!!!!(꼬옥❤️) -
344 시후주 ◆oEH32XWGnI (h22vEpN4x2) 2020. 10. 16. 오후 10:11:14>>342
그럼 좀 더 불러줘요. (소녀가 눈가를 파르르 떨며 웅얼거리자 살며시 미소를 지어보인 소년이 소녀에게만 들리도록 작게 속삭인다.) 그러면 반말로 하지, 뭐. 누나가 이게 좋다는게 별 수 없지~ (고개를 살살 젓는 소녀를 다정한 눈으로 바라보며 소녀의 뜻대로 하겠다는 듯 조곤조곤 말한다.) .... 진짜 지금 와서 그런 말 해버리면 나 삐져버릴지도 몰라. 이렇게까지 해놓고 아니라고 할 셈이야? 설마... 나, 누나의 어장에 걸려버린 것 뿐인거야? ( 소녀가 고개를 갸웃하자 소년은 너무하다는 듯 가늘게 눈을 뜨더니 중얼거린다.) -
345 시후주 ◆oEH32XWGnI (h22vEpN4x2) 2020. 10. 16. 오후 10:12:26# 어서와, 봄주!!(꼬옥❤️) 마침 봄주력이 간당간당 했어...!
# 오늘은 좋은 하루였어요? (쓰담❤️) -
346 봄주 ◆jxtq/UiSg2 (OKXHnW5fQ.) 2020. 10. 16. 오후 10:25:32>>344
...윤시후, 시후야.(살며시 미소를 지은 당신이 작게 속삭이는것을 들은 소녀가 천천히 입을 떼더니 속삭이듯이 말한다.)(고개를 살살 젓던 소녀는 그런 자신을 다정하게 바라본 당신이 조곤조곤 말하는것이 들려오자 피식 웃는다.)어라, 내 어장에 들어온 대어인걸 이제야 한거야?(눈을 가늘게 뜬 당신이 작게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어깨를 으쓱이며 말한다.) -
347 봄주 ◆jxtq/UiSg2 (OKXHnW5fQ.) 2020. 10. 16. 오후 10:26:14#응응! 오늘은 그럭저럭 괜찮은하루였어요!!!(비비적❤️)
#시후주는요오????(쓰담❤️) -
348 시후주 ◆oEH32XWGnI (h22vEpN4x2) 2020. 10. 16. 오후 10:29:01>>346
아구, 잘했다~ 우리 봄이 누나. (소녀가 천천히 입술을 벌리며 뱉어내는 말을 음미하듯 눈을 감은 체 듣던 소년은 소녀의 말이 끝나자 다시 눈을 뜬다. 그리곤 소녀의 머리를 살살 쓸어내려주며 다정히 말한다.) 너무하네, 정말. 봄이 누나가 신입생을 입학하자 마자 마음의 상처를 갖게 만들어서 아무도 못 믿게 만들려는거야? ( 소녀가 어깨를 으쓱이며 하는 말에 정말이면 진짜로 상처를 받는다는 듯 조금은 시무룩해진 표정으로 중얼거린다.) 자, 거짓말이면 얼른 아까 내가 해달라는거 해줘. 뭔지 알거 아니야. 누나인데. 그치, 봄이 누나? (소녀와 눈을 꼭 맞춘 체 부드럽게 말하며 소녀의 대답을 기다린다.) -
349 시후주 ◆oEH32XWGnI (h22vEpN4x2) 2020. 10. 16. 오후 10:30:03# 괜찮은 하루라니 다행이네~ 금요일도 수고했어~(꼬옥❤️)
# 시후주도 봄주랑 비슷할거야! 엄청 힘들지는 않았거든!(뽀뽀❤️3❤️)
# 오늘도 봄주를 봐서 참 다행이야! 주말에도 잔뜩 보고 싶지만? (쓰담❤️) -
350 봄주 ◆jxtq/UiSg2 (OKXHnW5fQ.) 2020. 10. 16. 오후 10:50:55>>348
(자신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는 당신의 손길을 느낀 소녀가 기분이 좋은듯 베시시 웃는다.)...하여간 장난도 못치게 한다니깐.(시무룩한 표정을 짓던 당신이 부드럽게 말하는 것을 들은 소녀가 약간 한숨섞인 목소리로 중얼거리고는 잠시 고민을 하더니 이내 결심어린 표정을 짓더니 까치발을 들어 당신의 입술에 쪽, 하고 입을 맞춘다.)돼..됐지?(부끄러운듯 복숭아빛으로 얼굴을 물들인 소녀가 웅얼거리듯이 말하더니 몸을 조금 뒤로 물린다.) -
351 봄주 ◆jxtq/UiSg2 (OKXHnW5fQ.) 2020. 10. 16. 오후 10:51:58#시후주도 수고했어요오!!!!(맞꼬옥❤️)
#우리 시후주도 그랬다니까 다행이야!!!!(맞뽀뽀 ❤️3❤️)
#(베시시) 잔뜩보면되지~(비비적❤️) -
352 시후주 ◆oEH32XWGnI (h22vEpN4x2) 2020. 10. 16. 오후 10:54:43>>350
진짜 이러고 있으면 누나가 아니라 여동생 같은데. (소녀가 베시시 웃어보이는 모습에 그저 흐뭇하기만 한지 부드러운 눈으로 소녀를 바라보며 중얼거린다.) 이런 장난은 싫다구. 나는 진심으로 말하구, 진심으로 해달라고 한건데. (소녀가 한숨 섞인 목소리로 하는 말에, 장난도 좋지만 지금은 진지했으면 좋겠다는 듯 말한 소년은 이내 소녀가 쪽하고 입을 맞춰주자 그제야 기분 좋은 미소를 지어보인다.) 이번엔 내가 해줄게, 누나.( 소년은 다시 복숭아빛으로 얼굴을 물들이는 소녀의 볼을 다정하게 두손으로 감싼 체 소녀와 입을 맞춘다. 소녀처럼 쪽하고 바로 떨어지는 것이 아닌, 좀 더 소녀의 입술을 음미하듯 좀 더 시간을 들여 입을 맞춘 소년은 천천히 떨어진다.) 어때, 내가 해준 키스는? 처음치곤 잘했지? (칭찬을 바라는 강아지처럼 해맑은 미소를 띈 체 물음을 던지는 소년이었다.) -
353 시후주 ◆oEH32XWGnI (h22vEpN4x2) 2020. 10. 16. 오후 10:55:17# 히히, 봄주만 생각하면 앵간한건 힘들지두 않다구~(꼬옥❤️)
# 주말에 약속은 없어요? 시후주는 여유로운데!(비비적❤️) -
354 시후주 ◆oEH32XWGnI (h22vEpN4x2) 2020. 10. 16. 오후 11:19:30# 슬쩍 올려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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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봄주 ◆jxtq/UiSg2 (OKXHnW5fQ.) 2020. 10. 16. 오후 11:20:02>>352
누나한테 못하는말이 없지, 아주?(부드러운 눈으로 자신을 바라본 당신이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당신을 장난스레 흘겨보며 장난기 가득한 목소리로 말한다.) 그래그래, 알았어.(진지했으면 좋겠다는듯한 당신의 말을 들은 소녀가 고개를 끄덕이며 말한다.)...응?(자신의 볼을 감싸는 당신의 손길이 느껴지자 놀란듯 눈을 크게 뜨던 소녀는 이내 자신에게 입을 맞추는 당신의 행동에 눈가를 파르르 떨더니 스르륵 눈을 감는다.)...응, 잘하네 윤시후.(당신과의 입맞춤이 부끄러운듯하던 소녀는 칭찬을 바라는 강아지처럼 해맑은 미소를 짓는 당신이 눈에 들어오자 푸흡, 하고 웃음을 터트리더니 이내 고개를 끄덕이며 말한다.) -
356 봄주 ◆jxtq/UiSg2 (OKXHnW5fQ.) 2020. 10. 16. 오후 11:21:13#우웅??? 그건 봄주도 마찬가지인데~(비비적❤️)
#우으... 약속없는줄알았는데 생각해보니까 내일 나가봐야해요오... -
357 시후주 ◆oEH32XWGnI (h22vEpN4x2) 2020. 10. 16. 오후 11:25:35>>355
이럴 때 아니면 언제 해보겠어요. 안 그래요?( 자신을 흘겨보는 소녀의 눈에 어이쿠, 하는 소리를 낸 소년이 맑은 웃음소리를 내고는 장난스레 답한다.) .. 다행이다, 별로면 어쩌나 했어요. 막 누나가 실망하면 어쩌지 걱정하고.. (소녀가 웃음을 터트리며 하는 말에 진심으로 안도하듯 소년은 한숨을 푹 내쉬더니 다행이라는 듯 한껏 밝아진 목소리로 말한다.) 누나, 큰일났어요. ( 소년은 물끄러미 소녀를 바라보다 큰일났다는 듯 소녀에게 말한다.) 누나 안고서 하루종일 있고 싶은데.. 슬슬 부원들 올 시간이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 소녀에게 답을 알려달라는 듯 말한 소년은 진심이라는 듯 소녀를 꼭 끌어안는다.) 그치만 부원들한테는 또 숨겨야 하는데... 으, 정말. -
358 시후주 ◆oEH32XWGnI (h22vEpN4x2) 2020. 10. 16. 오후 11:26:17# 정말? 그렇다면 완전 기분 좋은데?? (뽀뽀❤️3❤️)
# 그러면 내일은 못 보는거에요..?? (꼬옥❤️) -
359 봄주 ◆jxtq/UiSg2 (OKXHnW5fQ.) 2020. 10. 16. 오후 11:35:34>>357
(어이쿠, 하는 소리를 낸 당신이 맑은 웃음소리를 내고는 장난스럽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못말린다는듯한 웃음소리를 낸다.)걱정할게 뭐가있어.(당신이 밝아진 목소리로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별 걱정을 다한다는듯이 말하며 피식 웃는다.)(큰일났다는 당신의 말에 왜그러냐는듯한 눈으로 당신을 올려다보던 소녀는 답은 알려달라는듯이 말한 당신이 자신을 꼭 끌어안자 작은 웃음소리를 낸다.)그럼 하루종일 안고있는건 다음에 하고 일단 오늘은 좀 참아보는게 어때?(당신의 허리에 팔을 두른채 마주안은 소녀가 속삭이듯이 말한다.) -
360 봄주 ◆jxtq/UiSg2 (OKXHnW5fQ.) 2020. 10. 16. 오후 11:36:20#(꺄르르) 시후주가 기분이 좋다니까 봄주도 좋은걸~(먀뽀뽀 ❤️3❤️)
#아마도 그럴것같아요... -
361 시후주 ◆oEH32XWGnI (h22vEpN4x2) 2020. 10. 16. 오후 11:39:21>>359
그치만, 원래 사람이 처음 겪는 일에는 다들 긴장한다고 하잖아. 그런거지, 뭐.. ( 소녀가 대수롭지 않게 하는 말에 자신은 어쩔 수 없었다는 듯 중얼거린다.) 음, 그러면 확실하게 약속해주면 참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이따 부활동 끝나고 누나 집 가서 안아주면 안되려나? 열심히 참았다는 칭찬으로. 응? (소녀가 허리에 팔을 두른 체 속삭이는 말에 고민을 하듯 작은 소리를 내더니 좋은 생각이 났다는 듯 손가락을 들어보이며 어떻냐는 듯 말한다.) 누나만 괜찮다고 하면 내가 꾹 참아볼텐데. 얼른 대답해줘야 해. 곧 있으면 부원들 올거란 말이야. -
362 시후주 ◆oEH32XWGnI (h22vEpN4x2) 2020. 10. 16. 오후 11:40:11# 봄주도 좋다니 완전 다행이네. (꼬옥❤️)
# 그렇구나.. 그래도 기다리고 있을테니까 저녁에라도 볼 수 있으면 좋겠다..(비비적❤️)
# 친구들 만나러 가는걸까?? -
363 봄주 ◆jxtq/UiSg2 (OKXHnW5fQ.) 2020. 10. 16. 오후 11:54:24#우웅... 저녁에 오루있으면 올게요..!!!((꼬옥❤️)
#네에, 친구만나러가요...(비비적❤️)
#우우우... 나 이만 자러가봐야할거같아요... -
364 시후주 ◆oEH32XWGnI (h22vEpN4x2) 2020. 10. 16. 오후 11:55:17# 응응, 기달리고 있을게요~ 잘 자구 내일 볼 수 있으면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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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시후주 ◆oEH32XWGnI (7EmItOdkTQ) 2020. 10. 17. 오전 8:25:59
시후와 봄이 579일째 -
366 시후주 ◆oEH32XWGnI (ka/EimYHf6) 2020. 10. 17. 오후 12:05:46# 점심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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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 시후주 ◆oEH32XWGnI (AOYggx12CU) 2020. 10. 17. 오후 2:30:09#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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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 시후주 ◆oEH32XWGnI (AOYggx12CU) 2020. 10. 17. 오후 5:12:43#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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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 시후주 ◆oEH32XWGnI (AOYggx12CU) 2020. 10. 17. 오후 7:06:35# 올려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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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 시후주 ◆oEH32XWGnI (AOYggx12CU) 2020. 10. 17. 오후 9:04:57#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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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 시후주 ◆oEH32XWGnI (AOYggx12CU) 2020. 10. 17. 오후 10:03:40# 밤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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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 시후주 ◆oEH32XWGnI (5v1qkdykZI) 2020. 10. 17. 오후 10:26:16# 오늘은 못 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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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 시후주 ◆oEH32XWGnI (AOYggx12CU) 2020. 10. 17. 오후 11:06:19# 일단 올려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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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 시후주 ◆oEH32XWGnI (c3b7hUbOPk) 2020. 10. 18. 오전 12:15:32시후와 봄이 580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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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 시후주 ◆oEH32XWGnI (c3b7hUbOPk) 2020. 10. 18. 오전 9:07:44# 아핌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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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 시후주 ◆oEH32XWGnI (c3b7hUbOPk) 2020. 10. 18. 오전 11:47:34# 올려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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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 시후주 ◆oEH32XWGnI (c3b7hUbOPk) 2020. 10. 18. 오후 12:15:01# 점심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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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 시후주 ◆oEH32XWGnI (c3b7hUbOPk) 2020. 10. 18. 오후 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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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 봄주 ◆jxtq/UiSg2 (IKOLvPwYGo) 2020. 10. 18. 오후 1:27:33>>361
귀엽네, 윤시후.(당신이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작은 웃음소리를 내더니 까치발을 들어 당신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으며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한다.)....멍멍이인줄 알았는데, 여우였네.(고민을 하던 당신이 좋은 생각이 났다는듯 손가락을 들어올리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눈을 깜빡이더니 이내 피식 웃으며 중얼거리듯이 말한다.)알았어. 알았으니까 꾹 참고있어, 윤시후.(못말린다는듯한 웃음소리를 낸 소녀가 고개를 끄덕거린다.) -
380 봄주 ◆jxtq/UiSg2 (IKOLvPwYGo) 2020. 10. 18. 오후 1:28:19#갱신..!!!
#우우우..!!!! 갱신하자마자 심쿵하게하기있기야????? 후배 시후시후 너무 귀엽잖아..!!!!!! -
381 시후주 ◆oEH32XWGnI (c3b7hUbOPk) 2020. 10. 18. 오후 1:31:51>>379
누나한테 귀여움 받아야 하니까 일부러 그러는 걸지도 모르지? (소녀가 까치발을 들며 머리를 살살 쓰다듬어주자 얌전히 그 손길에 머리를 비비적대며 장난스런 미소를 지어보인다.) 여우? 왜 그런지 나는 잘 모르겠지만... 혹시 우리 누나가 홀려버렸나? (소녀가 피식 웃으며 중얼거리는 말에 시치미를 떼며 말한 소년이 어깨를 으쓱이며 말한다.) ...좋았어, 약속도 받았겠다... 최고의 연기력을 보여주지.. (소녀가 고개를 끄덕이며 약속하자 씨익 웃어보인 소년은 자신감있게 말한다. 마침 두사람이 그러고 있을 때 부원들이 몰려오는 소리가 들리자 살짝 떨어진 소년은 부원들이 문을 열고 들어오자마자 장난스레 손을 흔들어보인다.) 선배들 어서오세요~ 안그래도 부장님이 다들 늦는다고 노발대발 하셨다니까요? 혼자서 힘들었어요. 아휴, 참. (소녀에게만 보이게 눈가를 찡긋거린 소년이 후다닥 선배들에게 도망치듯 달려가 뒤에 숨으며 키득거린다.) -
382 시후주 ◆oEH32XWGnI (c3b7hUbOPk) 2020. 10. 18. 오후 1:32:54# 어서와, 봄주!! 보고 싶었어!! (비비적❤️)
# 그거야 당연히 노린거지~!! 봄주 심쿵시키게!(꼬옥❤️)
# 어제는 어땠어요?? (뽀뽀❤️3❤️) -
383 봄주 ◆jxtq/UiSg2 (IKOLvPwYGo) 2020. 10. 18. 오후 1:51:58>>381
귀여움 받으려고 일부러 그런거면 완전 성공했네?(자신의 손에 머리를 비비적거린 당신이 장난스러운 미소를 짓는것을 본 소녀가 맑은 웃음소리를 내더니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말한다.)...이렇게보면 능구렁이같기도하고.(시치미를 떼며 어깨를 으쓱이는 당신을 본 소녀가 고개를 갸웃거리며 중얼거리듯이 말한다.)내가 언제 노발대발했다고 그래!!(부원들이 몰려오는 소리에 살짝 떨어진 당신이 눈을 찡긋거리더니 후다닥 달려가 부원들의 뒤에 숨고는 키득거리는것을 본 소녀가 당신을 장난스레 흘겨본다.)그냥 시간약속을 안지키는 사람들을 어떻게 혼내줘야할까 고민하고 있었던 것 뿐이지.(사악하게 보이는 미소를 씨익, 하고 지은 소녀가 눈을 번뜩인다.) -
384 봄주 ◆jxtq/UiSg2 (IKOLvPwYGo) 2020. 10. 18. 오후 1:52:47#나도 보고싶었어요!!!!(꼬옥❤️)
#우우우... 너모 강력하다구..!!!!(비비적❤️)
#우웅~ 오랜만에 재밌게 놀고왔어요!!!(맞뽀뽀 ❤️3❤️) -
385 봄주 ◆jxtq/UiSg2 (IKOLvPwYGo) 2020. 10. 18. 오후 1:5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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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시후주 ◆oEH32XWGnI (c3b7hUbOPk) 2020. 10. 18. 오후 1:56:03>>383
후후, 본인 입으로 그렇게 확인 받으니까 뿌듯한데.. 자신감이 생겨서 좀 우쭐거릴지도 모르겠는데.. 누나, 괜찮으려나? (소녀가 콧잔등을 찡긋거리자, 소년도 얼굴을 마주한 체 콧잔등을 따라서 찡긋거리며 놈담을 던진다.) 기왕이면 여우 쪽이 어감이 더 좋은 것 같으니까, 여우라고 해줘. 능구렁이는.. 그러니까 .. 나 좋으면서도 괜히 짜증난 척 하구 화내구 그런 누나가 하기로 하자. (소녀가 고개를 갸웃거리며 중얼거리는 말에 키득거린 소년이 고민을 하는 듯 말하더니 능청스럽게 말한다. ) 아닌데! 분명 혼쭐을 내주겠다고 노발대발 했는데! ( 소녀가 흘겨보자 웃기 시작하는 부원들 등 뒤에 숨은 소년이 고개를 뺴꼼 내밀며 말한다. ) ... 선배들 화이팅...! ( 소녀가 사악한 미소를 지어보이자 멈칫하는 부원들 사이를 그새 빠져나온 소년이 이번엔 소녀 뒤에 서서는 가볍게 주먹을 쥐어보이며 말한다.) 부장, 저는 당연히 안 혼나는쪽이겠죠? 빨리 왔는데? ( '치사한 자식!' 이라고 외치는 부원들을 모르는 척 하며 초롱초롱한 눈을 비낸다.) -
387 시후주 ◆oEH32XWGnI (c3b7hUbOPk) 2020. 10. 18. 오후 1:57:35# 내가 더더더더 보고 싶었다구~! 오늘은 안 질거야!! (뽀뽀❤️3❤️)
# ........... 봄주가 시후주의 심장을 펑 터트려버렸어.. (꼬옥❤️) 매번 생각하지만 봄이는 장발도 되게 잘 어울린다니까...아마 본편에서도 보이가 장발하면 시후가 매일매일 빗질도 해주고 그럴걸???
# 재밌게 놀다 왔다니 다행이다~! 그럼 됐네~ 봄주가 즐거웠다니~(비비적❤️) -
388 봄주 ◆jxtq/UiSg2 (IKOLvPwYGo) 2020. 10. 18. 오후 2:09:02>>386
흐음... 지금이라도 없던걸로 하는건 안되려나~(자신을 따라 콧잔등을 찡긋거린 당신이 농담을 던지는것을 들은 소녀가 장난기 가득한 목소리로 중얼거리듯이 말하며 당신의 시선을 스르륵 피한다.)...내가 제대로 능구렁이처럼 굴면 피곤해지는건 누굴까~(능청스러운 당신의 말이 들려오자 씨익 미소를 지은 소녀가 어깨를 으쓱이며 능청스럽게 말한다.)(고개를 빼꼼 내미는 당신이 귀여운듯 자신도모르게 웃음을 터트릴뻔한것을 꾹 참은 소녀는 부원들 사이를 빠져나와 자신의 등 뒤에 선 당신이 눈을 초롱초롱하게 빛내는것을 물끄럼히 바라보더니 다정한 미소를 짓는다.)무슨소리야 너도 같이 혼나야지? 나를 놀려먹은 죄로.(눈을 번뜩이며 말한 소녀가 당신과 부원들을 한번씩 벌갈아보더니 짝, 하고 손뼉을 친다.)자, 그럼 혼나러 가볼까요 여러분들??? 벌은 연습하기입니다!!!(세상 상큼한 미소를 지으며 말한 소녀가 맑은 웃음소리를 낸다.)물론, 제 마음에 드는 결과물이 나올때까지요~ -
389 봄주 ◆jxtq/UiSg2 (IKOLvPwYGo) 2020. 10. 18. 오후 2:10:57#우우우... 아닌데에!!!! 내가 더더더더더더 보고싶었는데에!!!!!!!(맞뽀뽀 ❤️3❤️)
#(키득키득) 팡 터지면안되는데~(비비적❤️) 우움... 그럼 본편 봄이의 머리를 열심히 길러봐야겠는걸!!!!(꼬옥❤️)
#시후주랑 일상돌리는것보다는 덜 재밌지마안!(쓰담❤️) -
390 시후주 ◆oEH32XWGnI (c3b7hUbOPk) 2020. 10. 18. 오후 2:19:38>>388
나 우는거 보고 싶으면 그렇게 해, 누나. ( 소녀가 눈을 피하며 하는 말에 살짝 울상을 지으며 중얼거린다.) 그건 바로.. 나지.. 하여튼 이럴 때는 져주질 않는다니까.(소년은 할말이 없었는지 눈을 이리저리 굴리다 한숨을 푹 내쉬며 중얼거린다.) ( 큰일았다는 반응을 보이는 선배들을 의아한 듯 바라보며 고개를 갸웃거린다. '... 부장의 연습은 밥도 거르고 할 정도라고.. '옆에 있던 선배의 말에 눈이 휘둥그레진 소년이 소녀를 바라본다.) ..부..부장님...!뭔가 이건 아닌 것 같은데,...( 소녀에게 그정도로는 하지 말아달라는 듯 가볍게 울상을 지어보인다.) -
391 시후주 ◆oEH32XWGnI (c3b7hUbOPk) 2020. 10. 18. 오후 2:22:36#우...그렇게 말하면 질 수 밖에 없잖아...!(꼬옥♡)
# 시후야 머리스타일이 봄이 손에 완성될테니까 얼마든지 바꿀 수 있지만!(비비적♡)
# 아무튼 봄주가 좋은 하루 보냈다고 해서 안심이야!! -
392 봄주 ◆jxtq/UiSg2 (IKOLvPwYGo) 2020. 10. 18. 오후 2:29:40>>390
우는 모습도 귀여울것같은데 어떻게 해야하려나~(살짝 울상을 짓는 당신을 흘끗 바라본 소녀가 중얼거리듯이 말하며 키득키득 웃는다.)(눈을 이리저리 굴리던 당신이 한숨을 푹 내쉬며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작은 웃음소리를 내며 어깨를 으쓱인다.) 자자, 그럼 얼른 벌받으러 가볼까요~!!(큰일났다는듯한 부원들과 울상을 짓는 당신을 보고 맑은 웃음소리를 내며 말한 소녀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걸음을 옮긴다.) -
393 봄주 ◆jxtq/UiSg2 (IKOLvPwYGo) 2020. 10. 18. 오후 2:32:00#히히, 이겼다아!!!!!(맞꼬옥❤️)
#우리 시후시후는 어떤 머리스타일을 하든지 다~ 잘어울린다구!!!!(뽀뽀 ❤️3❤️)
#우리 시후주도 좋은 하루보냈어요오????(쓰담❤️) -
394 시후주 ◆oEH32XWGnI (c3b7hUbOPk) 2020. 10. 18. 오후 2:35:13>>392
은근히 누나는 괴롭히는 것도 좋아한단 말이지...?(소녀가 키득거리는 것을 물끄러미 바라보며 조금 오싹하다는 듯 몸을 파르르 딸며 말한다.) ...부장만 신난 것 같네요.. ( 소녀가 앞장서서 걸음을 옮기자 그 뒤를 좀비처럼 따라가는 선배들과 어울려 따라가며 선배들에게 중얼거리자 말도 말라는 듯 고개를 저어보이는 순배들을 보며 소년은 한숨을 내쉰다.) 그..그러면 오늘 연습곡은 뭔가요, 부장님...? ( 일단은 자리를 잡고 앉은 소년은 주섬주섬 준비 중인 부원들을 바라보다 살살 하자는 듯 눈짓을 하며 소녀를 바라본다.) 가볍게 하는게 좋을 것 같은데,가볍게...(소녀의 눈치를 살피며 중얼거린다) -
395 시후주 ◆oEH32XWGnI (c3b7hUbOPk) 2020. 10. 18. 오후 2:36:49# 봄주가 그렇게 보고 싶었다는데 내가 어쩌겠어...(비비적♡)
# 시후는 봄이가 머리 만져주는 걸 좋아하니까 말이지? 머리부터 발끝까지 메이드 인 봄이로 만드는거지!(뽀뽀♡3♡)
# 봄주 못 봐서 우울하긴 했지만 그래도 주말에 푹 쉬었어요!(꼬옥♡) -
396 봄주 ◆jxtq/UiSg2 (IKOLvPwYGo) 2020. 10. 18. 오후 2:48:45>>394
그래서 싫어???(몸을 파르르 떠는 당신을 보고 맑은 웃음소리를 낸 소녀가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장난스럽게 말한다.)흐음.. 그럼 신입들은 제대로 연습하는게 처음이니까 오늘은 조금 살살 가볼까?(파일을 넘기며 연습곡의 악보를 고르던 소녀는 자신의 눈치를 살피는 당신을 보고 귀엽다는듯이 피식 웃더니 선심을 쓴다는듯이 말한다.) -
397 봄주 ◆jxtq/UiSg2 (IKOLvPwYGo) 2020. 10. 18. 오후 2:50:23#(꺄르르) 다음에 메이드 인 봄이, 메이드 인 시후시후를 만드는 일상을 돌리는것도 재밌겠다아!!!!(비비적❤️)
#그래도 푹 쉬었다니 다행이에요오..!!!(맞꼬옥❤️) -
398 시후주 ◆oEH32XWGnI (c3b7hUbOPk) 2020. 10. 18. 오후 2:57:35>>396
아니, 누나가 좋은건 좋은건데.. 약간, 약간 누나가 독특한 취향도 있는 것 같다고 해야할까.. 아무튼 좋긴 좋아. (소녀가 장난스럽게 하는 말에 눈치를 살피던 소년이 조심스럽게 말하며 소녀를 바라본다. ) 와아~ 역시 부장은 자비가 넘치시네요~ (부럽다는 듯 바라보는 선배들의 눈을 그저 능청스런 미소를 지으며 박수를 친 소년은 얼른 연습을 시작하자는 듯 준비만반의 표정을 지어보인다.) ' 에잇, 얼른 시작하자. 시작해! ' (결국 다른 부원들도 결심을 했는지 이판사판이라는 듯 소녀를 바라보며 말한다.) (소년은 소녀에게 장난스레 뽀뽀를 하는 시늉을 해보이곤 얼른 시작하라는 듯 바라본다.) -
399 시후주 ◆oEH32XWGnI (c3b7hUbOPk) 2020. 10. 18. 오후 2:58:31# 봄이는 울지 않으면 다행인데... 시후 옷 고르는 센스 봄주도 알잖아~(키득)(쓰담❤️)
# 이제 봄주 보면서 일요일을 푹 쉴거라구~ 평일엔 봄주 많이 못 보니까아...(뽀뽀❤️3❤️) -
400 봄주 ◆jxtq/UiSg2 (IKOLvPwYGo) 2020. 10. 18. 오후 3:04:07>>398
(자신의 눈치를 살피던 당신이 조심스럽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맑은 웃음소리를 내더니 키득키득 웃으며 눈에 고인 눈물을 닦아낸다.) 장난이야, 장난. 난 네가 우는것보다 웃는모습을 더 많이 보고싶은걸?(진심이라는듯 환한 미소를 지은 소녀가 콧잔등을 찡긋거린다.)그럼 이제 시작하자.(뽀뽀하는 시늉을 하는 당신을 보고 작은 웃음소리를 낸 소녀가 부원들에게 악보를 나눠주고는 드럼에게 신호를 주자 연습이 시작된다.) -
401 봄주 ◆jxtq/UiSg2 (IKOLvPwYGo) 2020. 10. 18. 오후 3:05:01#(키득키득) 그래서 재밌을 것 같다구~(비비적❤️)
#우우우... 남은 시간동안 재밌게 돌리는거야..!!!!(맞뽀뽀 ❤️3❤️) -
402 시후주 ◆oEH32XWGnI (c3b7hUbOPk) 2020. 10. 18. 오후 3:11:04>>400
(소녀가 연신 웃으며 눈물을 닦아내는 모습을 약간은 뚱하게, 약간은 조심스럽게 바라보던 소년은 그제야 한숨을 푹 쉬며 소녀를 바라본다.) 하여튼... 우리 누나는 놀려먹는 걸 좋아한다니까? 그럼 나는 이렇게 공격 해야하려나.( 콧잔등을 찡긋거리는 소녀를 두고보자는 듯 바라보던 소년이 좋은 생각이 난 것처럼 씨익 웃더니 고개를 가까이 해서 소녀의 앞머리를 살짝 옆으로 쓸어올리며 이마에 입을 맞춰준다.)( 연습을 시작하자 진지하게 연습에 임하면서도 열심히 부원들을 진두지휘하는 소녀의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본다. 소녀의 살살 하자는 말이 무색하게 연습이 길게 이어졌지만 연습을 이끌어가는 소녀를 그저 선망 가득한 눈으로 바라볼 뿐이었다.) 부..부장...연습 가볍게라고 그러셨는데... ( 주위의 선배들이 점점 우중충한 얼굴로 변해가자 소년이 눈치빠르게 슬쩍 손을 올리며 소녀에게 말한다. 그런 소년을 고맙다는 듯 남자 선배들은 바라보고, 여자 선배들은 한번씩 소년의 어깨나 머리에 손대며 고맙다는 듯 표현한다. 물른 이 모든게 소녀의 앞에서 벌어진 일이었지만. ) -
403 시후주 ◆oEH32XWGnI (c3b7hUbOPk) 2020. 10. 18. 오후 3:12:02# 히히, 봄이 울리면 시후가 어쩔 줄 몰라할 것 같은데!(쓰담❤️)
# 막 너무 엉망인 옷 입혀서 울려고 그러는데, 달래려고 가져온 옷이 더 이상해서 봄이가 막 삐져버리구 ㅋㅋㅋㅋ (꼬옥❤️)
# 응응! 봄주랑 열심히 보낼거라구~!!(뽀뽀❤️3❤️) -
404 봄주 ◆jxtq/UiSg2 (IKOLvPwYGo) 2020. 10. 18. 오후 3:22:12>>402
으응??(한숨을 포옥 내쉬며 자신을 바라보던 당신이 씨익 웃고는 고개를 가까이 하자 조금 움찔거리던 소녀는 자신의 이마에 입을 맞추는 당신의 행동에 눈을 느릿하게 깜빡이더니 이내 볼을 복숭아빛으로 물들이며 베시시 웃는다.)공격이 너무 강력하잖아아...(웅얼거리듯이 말한 소녀가 작은 웃음소리를 낸다.) .......그러네. 연습하다보니까 깜박했나보다. 오늘 연습은 여기까지만 할까?(슬쩍 손을 올린 당신의 말이 들려오자 당신쪽으로 고개를 돌리던 소녀는 당신의 어깨나 머리에 손을 대는 여자부원들을 보고 눈을 느릿하게 깜빡이더니 이내 웃음기없는 목소리로 말한다.)모두들 수고했어.(싱긋 웃으며 말한 소녀는 짐을 정리하더니 먼저 동아리실을 나서버린다.) -
405 봄주 ◆jxtq/UiSg2 (IKOLvPwYGo) 2020. 10. 18. 오후 3:23:37#(키득키득) 너무너무 재밌겠다아!!!!!(비비적❤️) 시후시후가 골라준 옷이라 일단 입긴했는데, 이게 뭐냐고 울먹일것같은걸~(꺄르르)
#예에!!! 좋아요오!!!(맞뽀뽀 ❤️3❤️) -
406 시후주 ◆oEH32XWGnI (c3b7hUbOPk) 2020. 10. 18. 오후 3:39:25>>404
(소녀가 이마에 입을 맞춰주자 눈을 느릿하게 깜빡이다 얼굴을 복숭아빛으로 물들이는 모습을 소년은 그저 귀엽다는 듯 다정하게 바라본다. ) 우리 누나가 이런거에 약한 걸 눈치채서 말이야. 앞으로 긴장 좀 해야할 걸? (웃음소리를 낸 소녀의 코를 손가락으로 살살 간지러비며 부드럽게 속삭인다.) .... 어라? (뭔가 소녀가 생각했던 것과는 다르게 먼저 나가버리자 소년은 고개를 갸웃거리더니 소녀를 쫒아가는게 아닌 것처럼 조심스럽게 나와 소녀가 향하는 곳으로 급히 따라간다. ) 누나..? 누나, 혼자 어디가..? 같이가..! ( 다행히 소녀를 찾아낸 소년은 어색하게 웃으며 소녀의 옆에 선다. ) 그렇게 혼자 가버리면 어떻게 해.. 같이 가야지.. -
407 시후주 ◆oEH32XWGnI (c3b7hUbOPk) 2020. 10. 18. 오후 3:40:33# 막 거기에 센스 없는 장신구랑 모자까지 더하면 봄이가 더이상 안되겠다고 그러지 않을까? (키득)(쓰담❤️)
# 우리 봄이 질투심이 뿜뿜이네..!!!(꼬옥❤️)
# 좋아좋아~봄주도 시후주도 서로 잔뜩 충전하는거야! (뽀뽀❤️3❤️) -
408 봄주 ◆jxtq/UiSg2 (IKOLvPwYGo) 2020. 10. 18. 오후 3:50:07>>406
이거, 큰일났네~(자신을 다정하게 바라본 당신이 자신의 코를 손가락으로 살살 간지럽히며 부드럽게 속삭이는것을 들은 소녀가 간지럽다는듯한 웃음소리를 내더니 콧잔등을 찡긋거린다.)...왜? 더있다 오지.(혼자 동아리실을 나와 걸어가며 당신의 어깨와 머리를 만지던 여자부원들을 떠올리고는 이를 빠득, 갈던 소녀는 자신을 따라온 당신이 어색하게 웃으며 자신의 옆에 서자 부루퉁한 목소리로 말하며 앞만 바라본다.) -
409 봄주 ◆jxtq/UiSg2 (IKOLvPwYGo) 2020. 10. 18. 오후 3:51:11#(키득키득) 봄이가 대성통곡할지도 모른다구~(비비적❤️)
#봄이의 질투심이 모락모락 이라구!!!!(꺄르르)(맞꼬옥❤️)
#좋아좋아!!!! 그래야 월요병을 버티니깐!!!!(맞뽀뽀 ❤️3❤️) -
410 시후주 ◆oEH32XWGnI (c3b7hUbOPk) 2020. 10. 18. 오후 3:54:00>>408
입은 큰일났다고 하는데 딱히 싫거나 걱정이 되진 않는 모양이네, 누나?(소녀가 여전히 해맑게 웃으며 콧잔등을 찡긋거리자 피식 웃은 소년이 그렇게 좋냐는 듯 물음을 던진다. ) 내가 왜..? 연습 그만하자는 것도 누나랑 같이 가서 쉬려고 꺼낸 이야기인데..? ( 소녀가 부루퉁하게 말하며 앞만 바라보자 의아한 듯 고개를 갸웃거리며 대답한다. 일단 소녀의 기분이 안 좋아 보인다고 생각했는지 소녀의 앞으로 간 소년이 몸을 낮춰 소녀와 눈을 맞춘다.) 갑자기 무슨 일 있었어? 우리 누나 표정이 왜 그렇게 뚱해졌지? (소년은 소녀의 자그마한 양손을 한손에 하나씩 부드럽게 잡아주며 살살 매만져준다. ) -
411 시후주 ◆oEH32XWGnI (c3b7hUbOPk) 2020. 10. 18. 오후 3:55:14# 봄이가 대성통곡하면 시후는 어쩔 줄 몰라하다가 결국 아가들 데리고 와서 달래겠는걸!! (키득) 그래도 요점을 모르겠지만? (꼬옥❤️)
# 질투심 뿜뿜하는 봄이는 왜 이렇게 귀여운지 몰라, 정말. (뽀뽀❤️3❤️)
# 그니까.. 벌써 월요일이 다가왔으니까.. 힘내야지!(비비적❤️) -
412 봄주 ◆jxtq/UiSg2 (IKOLvPwYGo) 2020. 10. 18. 오후 4:10:46>>410
당연하지, 부끄럽기는하지만 좋기도 하니까.(자신을 보고 피식 웃은 당신의 말을 들은 소녀가 고개를 끄덕이더니 속삭이듯이 말하고는 맑은 웃음소리를 낸다.)(앞만 바라보는 자신을 보고 고개를 갸웃거리던 당신이 자신의 앞으로 오자 걸음을 멈춘 소녀는 몸을 낮춘 당신이 자신과 눈을 맞추자 시선을 내려 바닥을 바라본다.).....너때문에 짜증나.(자신의 양손을 부드럽게 잡은 당신이 살살 매만지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웅얼거리듯이 말한다.) ...쓸데없이 잘생겨서는..(여자부원이 당신이 자고있을때 당신의 얼굴을 매만지려하던것과 방금전의 상황을 떠올린 소녀가 중얼거리듯이 말하며 입술을 꼬옥 깨문다.) -
413 봄주 ◆jxtq/UiSg2 (IKOLvPwYGo) 2020. 10. 18. 오후 4:12:24#우우우.. 너무 재밌을것같아아!!!!!(비비적❤️)
#질투하는 시후시후도 귀여운데에~(꺄르르)(맞뽀뽀 ❤️3❤️)
#응응... 힘내서 버텨야지 시후주랑 즐겁게 일상을 돌리니깐!!!(꼬옥❤️) -
414 시후주 ◆oEH32XWGnI (c3b7hUbOPk) 2020. 10. 18. 오후 4:14:33>>412
근데 진짜 부끄러워할 때는 예쁜 복숭아 같아. (소녀가 속삭이듯 말하는 것을 보며 흐뭇하게 바라보던 소년은 가볍게 윙크를 해보이며 말한다.) 나때문에? 우리 누나가 나 때문에 왜 화가 났지? (소녀가 고개를 숙인 체 웅얼거리자 의아함을 담은 눈으로 소녀를 바라보며 물음을 던져본다. ) 그건 내가 누나한테 하고 싶은 말인데? 쓸데없이 이렇게 귀엽고 예뻐서는.. 정말, 눈만 감으면 떠오르게 예뻐서 말이야. 이렇게 갓 대학에 온 신입생도 꼬시고... (소녀가 입술을 꼬옥 깨문 체 하는 말에 그건 비단 소녀만이 할 이야기가 아니라는 듯 장난스럽게 말한다.) 왜 그런지 말해줘야, 누나가 앞으로 또 안 삐지게 조심하지. 왜 그런거야? (소녀의 손을 살살 매만지며 부드럽게 소녀를 타이르듯 말하는 소년이었다.) 예쁜 얼굴 그렇게 망가트리지 말구. -
415 시후주 ◆oEH32XWGnI (c3b7hUbOPk) 2020. 10. 18. 오후 4:15:42# 에유가 끝나면 해봐도 좋겠는걸~ (꼬옥❤️) 뭐 때문에 서로 코디를 해주게 된다고 해볼까?
# 시후시후는 봄이가 자기 봐줄 때까지 질척거리지~!(비비적❤️)
# 응응!! 힘내서 버티구 저녁에 또 만나서 충전하구 그러는거야! (쓰담❤️) -
416 봄주 ◆jxtq/UiSg2 (IKOLvPwYGo) 2020. 10. 18. 오후 4:37:26>>414
(자신을 흐뭇하게 바라보던 당신이 가볍게 윙크를 하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못말린다는듯 키득키득 웃는다.)(의아함이 담긴 눈으로 자신을 바라본 당신이 장난스럽게 말하고는 자신의 손을 살살 매만지면 부드럽게 타이르듯이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는 입술을 잘근잘근 씹어대더니 이내 한숨을 포옥 내쉰다.)...아까 너가 잘때도 그렇고 방금 연습할때도 그렇고.. 자꾸 여자들이 너를 넘보고 만지려든단말이야.(웅얼거리듯이 말한 소녀는 말을 하니까 더 짜증나는듯 주먹을 꼬옥 쥐더니 울망거리기 시작한다.) -
417 봄주 ◆jxtq/UiSg2 (IKOLvPwYGo) 2020. 10. 18. 오후 4:41:27#우웅~ 가족 나들이를 가기로 해서 서로 코디를 해주는건 어때요오????(키득키득)(비비적❤️)
#(키득) 이번에는 봄이가 질투를 했으니까 이 다음에는...(씨익)
#응응!! 그러는거야아!!!!(꼬옥❤️) -
418 시후주 ◆oEH32XWGnI (c3b7hUbOPk) 2020. 10. 18. 오후 4:42:38>>416
(소녀가 입술을 잘근잘근 씹으며 분을 삭히는 것을 묵묵히 지켜보며 소녀가 말하기를 기다리는 소년이었다.) 난 또 뭐라구. 우리 누나한테 내가 뭔가 실수한 게 있나 했잖아.(소년은 울망거리는 소녀를 다정한 눈으로 바라보다 이내 별 것 아니라는 듯 어깨를 으쓱이며 말한다.) 나랑 이런 걸 한 건 누나 뿐인데? 내 20년 삶을 통틀어서.(소녀의 입술에 살며시 입을 맞춰준 소년이 소녀의 손과 깍지를 끼며 부드럽게 속삭인다. 그 속삭임은 방금 입을 맞춰서 그런지 열기를 띄고 있었다.) 누가 그런다 한들 나는 이런걸 하는건 누나밖에 없으니까 그만 화풀어. 정 뭐하면 누나 집가서 예뻐해줄게. 그러니까 일단 아프지 않게 입술도 깨물지 말구. 응? ( 소녀의 눈과 자신의 눈을 마주하며 조곤조곤 속삭이는 소년이었다.) -
419 시후주 ◆oEH32XWGnI (c3b7hUbOPk) 2020. 10. 18. 오후 4:44:11#좋다좋다!! 그거 좋다!! (뽀뽀♡3♡) 봄주 대바악!!!!!!
# 흐흥, 그랬다가 혈기 넘치는 20살 시후를 봄이가 감당 가능하려나~(비비적♡)
# 봄주도 후다닥 달려와주겠지~?? (꼬옥♡) -
420 봄주 ◆jxtq/UiSg2 (IKOLvPwYGo) 2020. 10. 18. 오후 4:51:57>>418
...그래도 싫단 말이야.(울망거리는 자신을 다정하게 바라본 당신이 자신의 입에 살며시 입을 맞추고는 자신의 손에 깍지를 끼며 부드럽게 속삭이는것을 들은 소녀가 웅얼거리듯이 말한다.)...알았어..(자신과 눈을 맞춘 당신이 조곤조곤 속삭이는것을 들은 소녀가 침울한 표정으로 고개를 살짝 끄덕거린다.) ...가자.(당신에게 잡힌 손 중 한 손을 빼낸 소녀가 터덜터덜 걸음을 옮기려한다.) -
421 봄주 ◆jxtq/UiSg2 (IKOLvPwYGo) 2020. 10. 18. 오후 4:53:13#(꺄르르) 예에~ 다음 일상이 결정됐다아!!!!(맞뽀뽀 ❤️3❤️)
#(키득키득) 뭐어~ 감당은 봄이가 하는거니깐~(??)(꼬옥❤️)
#당연하지이!!! 후다닥 달려올거야아!!!!(비비적❤️) -
422 시후주 ◆oEH32XWGnI (c3b7hUbOPk) 2020. 10. 18. 오후 5:02:10>>420
싫은 것보다 더 내가 사랑해줄게. 누나가 싫은 것보다 더 기분 좋게 해줄게. ( 웅얼거리듯 말하는 소녀를 달래듯 자신감있는 목소리로 말한다. 왠지 두사람의 모습이 뒤바뀐 듯한 느낌이 들기도 했다.) 좋아, 역시 우리 누나는 귀염둥이라니까. (소녀가 침울한 표정으로 고개를 살짝 끄덕이자 일단 그거면 충분하다는 듯 다정히 말하며 소녀를 바라본다. ) 잠깐,잠깐. (소녀가 여전히 터덜터덜 걸어가려하자 멈춰선 소년이 소녀를 바라보며 말한다.) 활짝 웃으면서 가자. 그러다가 복이 빠져나간다고 그랬어. 누나 집에 가서 어리광 같은거 다 받아줄테니까 이제 진짜 웃으면서 가자. 누나 웃는게 진짜 예쁘단 말이야. (소녀의 손을 꼭 잡은 체 자신을 봐서라도 웃어달라는 듯 다정하게 말한다.) 누나가 활짝 웃으면 출발할거니까, 알아서 해~ -
423 시후주 ◆oEH32XWGnI (c3b7hUbOPk) 2020. 10. 18. 오후 5:03:10# 그니까 예에~!! 봄이가 고생하겠지만 ! (꼬옥❤️)
# ㅋㅋㅋㅋ 그러면 봄주한테는 시후주가 달라붙어야 하나! (뽀뽀❤️3❤️)
# 봄주가 그렇게 말하니까 시후주는 찰떡같이 믿어야지~ (비비적❤️) -
424 봄주 ◆jxtq/UiSg2 (IKOLvPwYGo) 2020. 10. 18. 오후 5:14:58#시후주 나나나 밥먹고올게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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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시후주 ◆oEH32XWGnI (c3b7hUbOPk) 2020. 10. 18. 오후 5:15:24# 응응! 맛있게 먹고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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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시후주 ◆oEH32XWGnI (c3b7hUbOPk) 2020. 10. 18. 오후 7:17:10# 저녁 먹고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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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시후주 ◆oEH32XWGnI (c3b7hUbOPk) 2020. 10. 18. 오후 8:07:30# 올려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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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봄주 ◆jxtq/UiSg2 (IKOLvPwYGo) 2020. 10. 18. 오후 8:21:43>>422
...말은 잘해요.(자신을 달래는듯한 당신의 말을 들은 소녀가 자그마한 목소리로 중얼거리듯이 말한다.)(터덜터덜 걸어가려하던 소녀는 걸음을 멈추는 당신의 행동에 휘청거리며 멈춰서게되자 왜그러냐는듯이 당신을 올려다본다.) ...나 웃을 기분 아니야, 바보야..(자신의 손을 꼭 잡은채 다정하게 말하는 당신의 목소리를 들은 소녀가 중얼거리듯이 말하다 이내 어쩔 수 없다는듯 희미한 미소를 지어보인다.) -
429 봄주 ◆jxtq/UiSg2 (IKOLvPwYGo) 2020. 10. 18. 오후 8:21:59#다녀왔어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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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시후주 ◆oEH32XWGnI (c3b7hUbOPk) 2020. 10. 18. 오후 8:25:15>>428
말만 잘하는거 아닌데. 피아노 이야기 할 때도 느끼지 않았어? (소녀가 중얼거리듯 하는 말에 한점 망설임 없이 자신있는 눈웃음을 지어보이며 말한다. ) 그치만 그렇게 어두운 표정으로 있으면, 나랑 사귀는게 그렇게 안 좋은 일인 것 같잖아. (소녀가 어쩔 수 없다는 듯 희미한 미소를 지어보이자, 소년은 마주 웃어보이며 다정하게 말한다.) 나는 누나랑 사귀게 된 건 진짜 운명 같다고 생각하는데. 첫날부터 그렇게 기분이 안 좋으면.. 나도 슬퍼.( 소녀의 머리를 빈 손으로 살살 어루만져준 소년이 다시 걷기 시작하며 말한다.) 그러니까 이젠 기분 풀고 웃자. 그래야 이따 집에 가서도 오붓한 시간을 보내지? -
431 시후주 ◆oEH32XWGnI (c3b7hUbOPk) 2020. 10. 18. 오후 8:25:55# 어서와요, 봄주~!! 맛있는거 먹었어요? (뽀뽀❤️3❤️)
# 시후주는 저녁으로 맛있는거 먹고 왔어요~ (꼬옥❤️) -
432 봄주 ◆jxtq/UiSg2 (IKOLvPwYGo) 2020. 10. 18. 오후 8:36:46>>430
...그건그렇지.(한점 망설임이없는 당신의 말을 들은 소녀는 인정한다는듯이 고개를 끄덕인다.) 너랑 사귀는건 엄청 좋아. 너를 넘보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렇지.(마주 웃으며 다정하게 말하는 당신을 보고 작게 한숨을 내쉰 소녀가 고개를 살살 저으며 중얼거리듯이 말한다.) ...알았어.(자신의 머리를 살살 만져준 당신이 다시 걷기시작하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바람빠지는 소리를 내며 작게 미소를 짓더니 당신을 따라 걸음을 옮기며 웅얼거리듯이 말한다.) -
433 봄주 ◆jxtq/UiSg2 (IKOLvPwYGo) 2020. 10. 18. 오후 8:38:18#응응!!!! 보쌈먹고왔어요오!!!!(맞뽀뽀 ❤️3❤️)
#오구오구, 잘했어요~(맞꼬옥❤️) 뭐먹고 왔어요오???(비비적❤️) -
434 시후주 ◆oEH32XWGnI (c3b7hUbOPk) 2020. 10. 18. 오후 8:40:30>>432
그러니까 누나는 나만 믿으면 돼. 나는 누나를 믿어. (소녀가 고개를 끄덕여보이자, 그것을 기대했다는 듯 부드럽게 눈웃음을 지으며 말한다.) 거기서 내가 선택한 사람은 오직 누나 뿐인걸? 다른 사람은 알지도 못하고 관심도 없어. (살살 고개를 저어보이는 소녀에게 그냥 잊어버리라는 듯 다정하게 말하며 소녀와 눈을 마주한다. 그런 걱정은 할 필요도 없다는 듯.) 좋아좋아, 역시 누나는 웃는게 참 예쁘다니까. (소년은 그렇게 말하며 미소를 지어보인 소녀와 눈에 띄지 않게 학교를 빠져나온다. 그렇게 소녀의 집으로 향한 소년은 문 앞에 서선 괜히 옷매무새를 고친다.) 이번에는...그냥 후배가 아니라 남자친구로 온거니까 마음가짐을 고치고 들어가야지. (괜히 진지한 표정을 지으며 말한 소년이 이내 소녀를 바라보며 해맑은 미소를 지어보인다.) 들어가면 우리 누나가 얼마나 어리광을 부리려나. -
435 시후주 ◆oEH32XWGnI (c3b7hUbOPk) 2020. 10. 18. 오후 8:41:13# 와! 보쌈!! 봄주 엄청 맛있게 먹고 왔겠네! 잘했다! (비비적❤️)
# 시후주는 뭐 먹구 왔냐면~ 장어 먹고 왔어요~ (꼬옥❤️)
# 장어구이!! -
436 봄주 ◆jxtq/UiSg2 (IKOLvPwYGo) 2020. 10. 18. 오후 8:59:18>>434
응, 알았어. 믿을게.(부드럽게 눈웃음을 짓는 당신을 본 소녀가 옅은 미소를 짓더니 고개를 끄덕거린다.)...너무해, 너. 이렇게 예쁘게 말하면 더이상 투정도 못부리겠잖아.(당신이 다정하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너무하다는듯이 말하면서도 피식 웃어보인다.)(당신과 함께 집으로 온 소녀는 문 앞에서 옷매무새를 고치는 당신을 보고 고개를 갸웃거리다 진지한 표정을 한 당신이 말하는것을 듣더니 못말린다는듯이 바람빠지는 소리를 내며 작게 웃는다.)아주 잔뜩 부릴거니까 각오해.(기분이 풀리긴한듯 짓궂게 말한 소녀가 번호키를 누르더니 당신의 손을 잡은채 문을 열고 들어간다.) -
437 봄주 ◆jxtq/UiSg2 (IKOLvPwYGo) 2020. 10. 18. 오후 9:00:10#예에~ 칭찬받았다아!!!!(꺄르르)(꼬옥❤️)
#우와아!!! 맛있고 몸에도 좋은거 잘 먹고왔네~!!!!(쓰담❤️) 대단해요 시후주!!!(비비적❤️) -
438 이름 없음 (c3b7hUbOPk) 2020. 10. 18. 오후 9:03:24>>436
그러면 안 부리면 되는걸. 간단하잖아. 예쁘게 미소를 지으면 된다구. (소녀가 피식 웃어보이자 맑은 웃음소리를 흘린 소년이 간단하다는 듯 태연하게 말한다.) 어라라, 왜 웃어? 나 되게 진지하다?(소녀가 바람빠지는 소리를 내며 웃자 살짝 얼굴을 붉힌 소년이 진지하 하는 중이라는 것을 강조하며 말하다 피식 웃어보인다.) 이미 각오 완료네요. 이래놓고 안 부리면 좀 실망할 정도로. (짖궂게 말하는 소녀의 말에 걱정말라는 듯 말하더니 마지막엔 장난스럽게 말을 붙인다. 소녀가 문을 열고 들어가자 소녀의 손을 꼭 잡은 체 집안으로 들어선다. ) 짜짠~ 드디어 누나 집에 도착했네요~ (소년은 신발을 벗으며 개구쟁이처럼 효과음을 넣어 소녀에게 말하곤 맑은 웃음을 터트린다.) -
439 시후주 ◆oEH32XWGnI (c3b7hUbOPk) 2020. 10. 18. 오후 9:04:26# 우리 봄주는 칭찬을 안 받을래야 안 받을 수가 없다구~!(뽀뽀❤️3❤️)
# 히히, 봄주랑 열심히 일상 돌리려구 잘 챙겨먹고 온거지~ (꼬옥❤️)
# 역시 봄이는 웃는게 최고야~ 물론 뾰루퉁해진 것도 귀엽지만...! (쓰담❤️) -
440 봄주 ◆jxtq/UiSg2 (IKOLvPwYGo) 2020. 10. 18. 오후 9:15:20>>438
(맑은 웃음소리를 흘린 당신이 간단하다는듯 태연하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는 못말린다는듯이 작게 웃어보인다.)귀여워서.(자신이 웃는것을 보고 얼굴을 붉힌 당신이 진지하다는것을 강조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한다.)(당신과 함께 집안으로 들어온 소녀는 신발을 벗은 당신이 효과음을 넣어 말하며 맑은 웃음소리를 터트리자 피식 웃더니 양팔을 벌린다.)나 이제부터 어리광 부릴거니까 일단 좀 안아줘봐. -
441 봄주 ◆jxtq/UiSg2 (IKOLvPwYGo) 2020. 10. 18. 오후 9:16:31#히히, 그런 우리 시후주도 마찬가지구~(맞뽀뽀 ❤️3❤️)
#오구오구, 우리 시후주가 최고라니깐~!!!!(맞꼬옥❤️)
#(키득키득) 하여간 콩깍지라니깐~(비비적❤️) -
442 시후주 ◆oEH32XWGnI (c3b7hUbOPk) 2020. 10. 18. 오후 9:21:21>>440
이럴때는 멋있다고 하는거야, 누나. 남자가 이렇게 딱 준비하는데~ (소년은 귀엽다며 웃는 소녀를 보며 윽 하는 소리를 내더니 애써 태연한 척 하며 나름대로 억지를 부려보인다.) 하여튼, 누가 보면 나보다 어린 줄 알거라니까.( 양팔을 벌려보이는 소녀를 보며 맑은 웃음을 터트리곤 부드럽게 소녀를 품에 끌어안는다. 그리곤 소녀를 살짝 안아들며 소녀의 목덜미에 얼굴을 파묻는다.) 누나한테서 달콤한 향이 나는 것 같아. 달큰하고 포근한 향. 알고 있어? (소년은 소녀의 목덜미에 여전히 얼굴을 파묻은 체 웅얼거리며 다정하게 감싸안는다.) 사랑스러워 죽겠네, 진짜. -
443 시후주 ◆oEH32XWGnI (c3b7hUbOPk) 2020. 10. 18. 오후 9:22:38# 그치만 이게 다 봄주가 좋아서 그러는거라구!(뽀뽀♡3♡)
# 진짜?? 나한테도 봄주가 촤고인데!!!(꼬옥♡)
# 봄주도 콩깍지 있으면서 새삼스럽게~(비비적♡) -
444 봄주 ◆jxtq/UiSg2 (IKOLvPwYGo) 2020. 10. 18. 오후 9:40:53>>442
그치만 귀여운걸 어떡해?(윽, 하는 소리를 낸 당신이 태연한척하며 억지를 부리는것을 본 소녀가 어쩔 수 없다는듯 어깨를 으쓱이며 장난기어린 목소리로 말한다.)빨리이.(양팔을 벌린 자신을 보고 맑은 웃음소리를 터트리는 당신을 향해 조르듯이 말하다 자신을 부드럽게 끌어안는 당신의 품에 포옥 안기게된 소녀는 당신이 자신을 살짝 안아들자 당신의 목에 팔을 두른채 대롱대롱 매달리듯이 안긴다.)너한테도 좋은 향기가 나. 포근하고 계속 맡고 싶은 향.(자신의 목덜미에 얼굴을 파묻은 당신이 웅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는 당신의 숨결탓에 간지러운듯 키득키득 웃더니 당신의 목덜미에 볼을 살포시 기대며 속삭이듯이 말한다.) -
445 봄주 ◆jxtq/UiSg2 (IKOLvPwYGo) 2020. 10. 18. 오후 9:41:56#(꺄르르) 나도 시후주가 좋아!!!!(맞뽀뽀 ❤️3❤️)
#서로가 서로에게 최고인거네에???(꺄르르)(비비적❤️)
#우웅~ 그건 그렇지이!!!!(꼬옥❤️) -
446 시후주 ◆oEH32XWGnI (c3b7hUbOPk) 2020. 10. 18. 오후 9:44:02>>444
에휴, 우리 누나 고집도 있네. (소녀가 어깨를 으쓱이며 하는 말에 졌다는 듯 고개를 저어보인 소년이 한숨을 내쉬며 말한다.) 알았어, 알았어. 누가 보면 누나 두고 도망갈 줄 알겠다.( 소녀가 조르듯 말하자 맑은 웃음을 터트린 소년은 대롱대롱 매달린 소녀를 감싸안은 체 다정하게 말한다. ) 이대로 누나 안고 누나 방에 가면 되려나? (소녀의 목덜미에 쪽 소리가 나게 입을 맞춰준 소년이 장난스런 미소를 한 체 소녀를 안아들고 한걸음 한걸음 방을 향해 걸음을 옮긴다.) 우리 누나, 맛있는 것 좀 먹여야겠네. 이렇게 가벼워서 어쩐다. ( 소녀의 자그마한 몸을 부드럽게 안아든 소년이 한손으로 소녀의 등을 살살 쓸어내리며 말한다.) -
447 시후주 ◆oEH32XWGnI (c3b7hUbOPk) 2020. 10. 18. 오후 9:44:52# 봄주도 시후주도 서로에게 최고인거지~!(꼬옥❤️)
# 안 그랬으면 2년차를 향해 달려가고 있지도 않지~(비비적❤️)
# 봄이랑 봄주한테 콩깍지가 안 생길래야 안 생길 수가 없다구, 정말. 큰일이야~ (뽀뽀❤️3❤️) -
448 봄주 ◆jxtq/UiSg2 (IKOLvPwYGo) 2020. 10. 18. 오후 10:14:21>>446
(졌다는듯 고개를 저으며 한숨을 내쉬는 당신을 본 소녀가 맑은 웃음소리를 낸다.)..으응..? 방에는 왜???(자신의 목덜미에 쪽, 하고 입을 맞추는 당신의 행동이 느껴지자 몸을 움찔거린 소녀가 당신의 목을 꼬옥 끌어안으며 고개를 갸웃거린다.)아니, 방에는 왜가냐니까???(자신의 몸을 부드럽게 안아든 당신이 한손으로 자신의 등을 살살 쓸어내리는것을 느낀 소녀는 당신에게 대롱대롱 안겨서 옮겨지는게 힘이 드는듯 당신의 허리에 다리를 감아 완전히 안기더니 당신의 어깨를 자그마한 주먹으로 통통, 치며 말한다.) -
449 봄주 ◆jxtq/UiSg2 (IKOLvPwYGo) 2020. 10. 18. 오후 10:15:23#고럼고럼!!!(맞꼬옥❤️)
#(키득키득)그건 시후시후랑 시후주도 마찬가지라구~ 정말이지 큰일이야~!!(맞뽀뽀 ❤️3❤️) -
450 시후주 ◆oEH32XWGnI (c3b7hUbOPk) 2020. 10. 18. 오후 10:19:12>>448
(고개를 갸웃거리며 물어오는 소녀의 물음에도 장난기 가득한 미소를 지어보일 뿐 대답을 하지 않고 걸음을 옮긴 소년이었다. ) 왜냐하면 말이야... 그건... (소년은 소녀가 힘들거라 생각했는지 한손으로 소녀의 허리를 감싸들어주며 뜸을 들인다.) 내가 누나방이 궁금해서 그렇지. 내가 얼마나 궁금했는지 알아? 뭐가 있길래 그렇게 숨기는걸까 하고 말이야. ( 소년은 진짜로 궁금했던 모양인지 눈을 초롱초롱하게 빛내며 문고리에 손을 올린다. ) 그리고.. 앉아서 시간 보내는게 누나 어리광 받아주기도 좋을테니까? 지금 이러고 있는거 힘들어 보여서. (소년은 소녀의 볼에 살며시 입을 맞춰주곤 다정하게 귓가에 속삭인다. 그리곤 망설임 없이 소녀의 방을 문을 열고 들어선다.) -
451 시후주 ◆oEH32XWGnI (c3b7hUbOPk) 2020. 10. 18. 오후 10:20:08# 히히, 그러니까 앞으로도 오래오래 가자구우~! (비비적❤️)
# 큰일이야, 큰일~ 내가 봄주 없으면 못 살아요~ 아주 그냥.(꼬옥❤️)
# 봄이는 뭘 생각했을지 모르지만 에유의 시후는 본편보다는 좀 더 순수하다구(??)(키득) -
452 봄주 ◆jxtq/UiSg2 (IKOLvPwYGo) 2020. 10. 18. 오후 10:41:43>>450
그건?(자신의 허리를 감싸든 당신이 뜸을 들이는것을 본 소녀가 얼른 말해보라는듯이 되묻는다.) ....자...잠깐만!!! 안된다고 했잖아 바보야!!!!(눈을 초롱초롱빛내던 당신이 자신의 볼에 입을 맞추자 눈을 깜빡이던 소녀가 뒤늦게 다급히 말해보지만 이미 당신의 손에의해 방문이 활짝 열린다. 방문이 열리자 흰색과 노란색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방이 들어나고, 하얀 침대위에 소녀의 애착인형으로 보이는 커다란 곰인형이 눕혀져있다.)...씨이.. 망했어어....(당신의 어깨에 얼굴을 푸욱 묻은 소녀가 웅얼거리듯이 말한다.) -
453 봄주 ◆jxtq/UiSg2 (IKOLvPwYGo) 2020. 10. 18. 오후 10:42:48#응응!!! 오~래오래 가는거야아!!!!(꼬옥❤️)
#히히, 그건 나도 마찬가지라구~ 시후주 없으면 못살아요~(비비적❤️)
#순수한 시후시후라니이..!!!(충격)(??) -
454 시후주 ◆oEH32XWGnI (c3b7hUbOPk) 2020. 10. 18. 오후 10:47:56>>452
( 되묻는 소녀의 물음에도 어깨를 으쓱여보인 소년이 뜸을 들이듯 말을 해주지 않는다. ) 바보 아니구 시후라서 문을 열어버렸습니다, 짜잔~ ( 소녀가 다급하게 외치는 것에도 불구하고 기분 좋게 문을 열어버리며 소년은 장난스러운 멘트를 날린다. 그리곤 눈 앞에 펼쳐진 방은 소녀의 어른스러운 모습과는 다른 아기자기한 귀여운 방이였다.) 와아~우리 누나 방 완전 귀엽네~ 평소엔 어른스러운 척 하더니 이런 걸 숨겨두고 있었네. (소년은 어깨에 얼굴을 푸욱 묻은 체 한숨을 내쉬는 소녀를 보며 마냥 재밌다는 듯 키득거리곤 그대로 소녀를 안은 체 방을 둘러보며 침대로 가서 앉는다.) 뭐 어때. 귀여운거 좋아할 수도 있지. 방이 주인 닮아서 귀여운 건 똑닮았네. ( 침대에 앉은 소년은 소녀를 다리 위에 앉히며 다정하게 소녀의 볼을 만져준다.) 휴, 누나 방 좋다. 들어오길 잘했어. -
455 시후주 ◆oEH32XWGnI (c3b7hUbOPk) 2020. 10. 18. 오후 10:49:23# 봄주만 있으면 얼마든지 가능할거라구~ (비비적♡)
# 못 산다니까 얌전히 제자리를 지키고 있어야겠네~ (꼬옥♡)
# 충격이라니!! 나름 시후도 순수한데!!!! (키득) -
456 봄주 ◆jxtq/UiSg2 (IKOLvPwYGo) 2020. 10. 18. 오후 11:05:44#그리고 시후주도 있어야하구~(꼬옥❤️)
#응응!!! 꼭꼭 약속이에요!!!!!비비적❤️)
#(키득키득) 본편 시후시후는 숙수랑은 거리가멀다구~
#우우우..ㄴ 나 이만 자러가야할거가타요오... 내일 봐요오!!!! -
457 시후주 ◆oEH32XWGnI (c3b7hUbOPk) 2020. 10. 18. 오후 11:06:14# 응응...! 잘 자구 내일 봐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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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 시후주 ◆oEH32XWGnI (1Uv.ub5EjA) 2020. 10. 19. 오전 12:14:12시후와 봄이 581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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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 시후주 ◆oEH32XWGnI (1Uv.ub5EjA) 2020. 10. 19. 오전 7:44:16# 아침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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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 시후주 ◆oEH32XWGnI (XxGZxKxvDk) 2020. 10. 19. 오후 12:18:42# 점심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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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 시후주 ◆oEH32XWGnI (1Uv.ub5EjA) 2020. 10. 19. 오후 3:32:15#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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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 시후주 ◆oEH32XWGnI (1Uv.ub5EjA) 2020. 10. 19. 오후 6:02:10# 오후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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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 시후주 ◆oEH32XWGnI (1Uv.ub5EjA) 2020. 10. 19. 오후 8:28:24# 올려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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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 봄주 ◆jxtq/UiSg2 (mwN1M7YDI6) 2020. 10. 19. 오후 9:55:54>>454
(기분 좋게 문을 열며 장난스러운 멘트를 날리던 당신이 키득거리고는 방을 둘러본 뒤 자신의 침대에 앉는것을 느낀 소녀가 슬쩍 고개를 들어 당신을 흘끗 바라보더니 이내 한숨을 포옥 내쉬며 다시 당신의 어깨에 얼굴을 묻는다.)...씨이... 너는 좋냐? 나는 안좋거든...(자신을 다리 위에 앉힌 당신이 자신의 볼을 만지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고개를 반대쪽으로 돌리며 웅얼거리듯이 말한다.) -
465 봄주 ◆jxtq/UiSg2 (mwN1M7YDI6) 2020. 10. 19. 오후 9:56:17#갱신!!!!
#우우... 월요병이 강력한 하루야 시후주우...(비비적❤️) -
466 시후주 ◆oEH32XWGnI (1Uv.ub5EjA) 2020. 10. 19. 오후 9:58:21>>464
( 소녀가 힐끗 자신을 바라보더니 다시 얼굴을 묻자 맑은 웃음소리를 내며 소녀의 머리를 살살 쓸어내린다. ) 왜? 나야 당연히 좋지. 내가 모르는 누나의 또다른 모습을 보는건데.내가 좋아하는 사람에 대해서 하나하나 더 알아가는 것이 싫은 사람이 어디있겠어. (소녀가 고개를 반대편으로 돌리며 웅얼거리자 그런 소녀를 소년의 손이 따라가 볼을 간지럽히며 말한다.) 그렇게 계속 나 안 보고 있을거야? 아까는 나한테 관심 갖는 사람들이 너무 싫다더니.. (소녀에게 얼른 안 봐주면 섭섭할 것 같다는 듯 말하며 소녀를 다독인다.) -
467 시후주 ◆oEH32XWGnI (1Uv.ub5EjA) 2020. 10. 19. 오후 9:58:58# 어서와, 봄주! (꼬옥❤️)
# 맞아.. 월요병이 너무 심했어.. 봄주 완전 보고 싶었다아... (비비적❤️)
# 오늘은 어땠어요? (뽀뽀❤️3❤️) -
468 봄주 ◆jxtq/UiSg2 (mwN1M7YDI6) 2020. 10. 19. 오후 10:07:59>>466
(고개를 반대편으로 돌리는 자신을 따라 손을 움직인 당신이 다시 자신의 볼을 간지럽히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는 흥, 하는 소리를 내면서도 당신의 손길을 피하지 않는다.)...진짜 너무해 윤시후.(당신이 얼른 봐주지않으면 섭섭할 것 같다는듯이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중얼거리듯이 말하더니 이내 스르륵 고개를 들어 당신을 바라본다)....됐어, 이 바보야?(입술을 살짝 삐죽거린 소녀가 손가락을 피더니 당신의 볼을 꾹꾹, 누르며 부루퉁하게 말한다.) -
469 봄주 ◆jxtq/UiSg2 (mwN1M7YDI6) 2020. 10. 19. 오후 10:09:07#우우우... 나도 시후주 완전 보고싶었어어...(꼬옥❤️)
#우웅... 오늘은 월요병도 그렇구 여러모로 피곤한 하루였지요오.... 물론 시후주를 만나서 괜찮아졌지만!!!(맞뽀뽀 ❤️3❤️)
#시후주는요오???(쓰담❤️) -
470 시후주 ◆oEH32XWGnI (1Uv.ub5EjA) 2020. 10. 19. 오후 10:11:17>>468
( 흥하는 자기주장 강한 소리를 내면서도 손길을 피하지 않는 소녀가 한마리의 고양이 같아서, 소년은 쿡쿡 웃으며 소녀의 볼을 열심히 쓰다듬는다.) 뭐가 너무해, 자꾸만 삐져선 제대로 이야기도 안 하는 누나가 더 너무해. (소녀가 중얼거리며 하는 말에 지지않고 당당하게 대답한 소년은 이내 소녀가 자신을 바라보자 칭찬하듯 눈웃음을 지어보이며 우쭈쭈, 하는 소리를 낸다.) 응, 완전 잘했어. 우리 누나. 내가 상이라도 줄까? ( 소녀가 볼을 꾹꾹 누르며 삐죽거리는 것을 보며 웃음을 터트린 소년이 그런 소녀의 손가락을 살며시 붙잡으며 묻는다. ) 예를 들면, 스킨십이라던지? -
471 시후주 ◆oEH32XWGnI (1Uv.ub5EjA) 2020. 10. 19. 오후 10:12:30# 오늘은, 오늘은 진짜 시후주가 더 봄주 보고 싶었다!! (뽀뽀❤️3❤️)
# 아구, 고생했어요. 내일도 힘낼 수 있게 일상 돌리면서 푹 쉬어요. (꼬옥❤️)
# 시후주도 처리할게 너무 많아서 정신 없었는데.. 지금 봄주 보면서 쉬니까 많이 편안해졌어요. (비비적❤️)
# 오늘도 봄주 봐서 너무 좋다~ (쓰담❤️) -
472 봄주 ◆jxtq/UiSg2 (mwN1M7YDI6) 2020. 10. 19. 오후 10:22:41>>470
(자신에게 지지않고 당당하게 대답하는 당신의 목소리가 들려오자 뾰루퉁한 표정을 지으며 고개를 들어올린 소녀는 그런 자신을 본 당신이 눈웃음을 지으며 우쭈쭈, 하는 소리를 내자 당신을 째릿, 하고 노려본다.) ...해보던가.(입술을 삐죽거리는 자신을 보고 웃음을 터트린 당신이 자신의 손가락을 살며시 붙잡으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새침한 목소리로 중얼거리듯이 말한다.) -
473 봄주 ◆jxtq/UiSg2 (mwN1M7YDI6) 2020. 10. 19. 오후 10:23:55#우우웅??? 아닌데에??? 봄주가 더더더 보고싶었는데에!!!!!(맞뽀뽀 ❤️3❤️)
#응응!! 시후주력을 충전해야지이~(비비적❤️)
#오구오구, 우리 시후주도 고생했어요오!!!(꼬옥❤️)
#나도 시후주 봐서 너~무너무 좋아!!!(꺄르르) -
474 시후주 ◆oEH32XWGnI (1Uv.ub5EjA) 2020. 10. 19. 오후 10:25:45>>472
난 누나가 그렇게 보면 진짜 무섭더라.. 솔직히 지금도 무서운데, 누나가 아까 나 사랑한다고 말 안 해줬으면 울었을지도 몰라. (소녀가 째릿하고 노려보자 윽하는 소리를 낸 소년이 눈에서 힘 좀 풀라는 듯 가볍게 울상을 지어보이며 말한다. ) 그, 누나. 내가 누나랑 하는게 첫 연애이기도 하고, 첫사랑이기도 해서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는데.. 우리 누나가 알려줄래요? (새침한 소녀의 목소리에 작게 웃어보인 소년이 소녀의 손을 잡은 체 애교를 부리듯 말하며 소녀와 장난스레 이마를 맞댄다.) 진짜 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그래봐야 뽀뽀 밖에 몰라. 진짜다? ( 소녀와 눈을 가까이 마주한 소년이 얼른 알려달라는 듯 말을 덧붙인다. ) -
475 시후주 ◆oEH32XWGnI (1Uv.ub5EjA) 2020. 10. 19. 오후 10:26:55# 아닌데 아닌데~~ 오늘은 내가 더더더더더 보고 싶었는데~(쓰담❤️)
# 좋아좋아~ 시후주가 잔뜩 챙겨줄게! (비비적❤️)
# 히히, 봄주한테 그 말 들으니까 피로가 싹 가시네~ 매일 들으면 좋겠다. (꼬옥❤️)
# 봄주가 좋다니 다행이야. 그래서 내가 더 열심히 기다리지! (뽀뽀❤️3❤️) -
476 봄주 ◆jxtq/UiSg2 (mwN1M7YDI6) 2020. 10. 19. 오후 10:39:41>>474
...사랑한다는 말은 안했는데.(윽하는 소리를 낸 당신이 가볍게 울상을 지으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당신을 좀 더 노려보더니 눈에서 스르륵 힘을 빼고는 중얼거리듯이 말한다.)..아까는 잘도 키스했으면서 모른척 할거야? 하여간 여우라니깐.(작게 웃은 당신이 자신의 손을 잡은채 애교를 부리듯이 말하며 자신과 이마를 맞대는것을 느낀 소녀는 당신이 덧붙여말하는것이 들려오자 결국 피식 웃으며 말한다.)진짜 뽀뽀밖에 몰라? 정말로?(당신과 입술이 닿을듯 말듯하게 거리를 좁힌 소녀가 속삭이듯이 말하고는 작은 웃음소리를 낸다.) -
477 봄주 ◆jxtq/UiSg2 (mwN1M7YDI6) 2020. 10. 19. 오후 10:41:16#아닌데 아닌데~ 내가 어어어어엄청 많이 더더더더더!! 보고싶었는데~(꼬옥❤️)
#예에!!! 시후주도 꼭꼭 챙기는거에요~!!!(비비적❤️)
#그럼 매일매일 해줘야겠는걸~(쓰담❤️)
#히히, 그럼 나는 더 열심히 달려와야겠다아!!!!!(맞뽀뽀 ❤️3❤️) -
478 시후주 ◆oEH32XWGnI (1Uv.ub5EjA) 2020. 10. 19. 오후 10:43:37>>476
좋아한다는거랑 사랑한다는거랑 다른가? 그러면 지금 해주면 되겠다. ( 눈에서 힘을 빼곤 중얼거리는 소녀의 말에 그런가 하는 표정을 지어보인 소년이 이내 간단하다는 듯 태연하게 말하며 어깨를 으쓱인다. ) 시후는 잘 모르겠어요, 누나~ (소녀가 피식 웃으며 하는 말에 키득거리며 기왕 모르는 것으로 한김에 쭉 밀고 나갈 생각인 듯 여전히 애교 섞인 목소리로 말한다. ) 잘 모르는데, 누나는 잘 아는 모양인데... 알려줄 수 있어? (소녀와 입술이 닿을 듯 말 듯한 거리까지 좁혀지자 살짝 떨리는 목소리로 말하면서도 여전히 미소를 잃지 않는다. 그러면서도 자연스레 소녀의 허리로 천천히 팔을 감싸안으며 소녀가 힘들지 않게 해준다.) 누나가 아무것도 모르는 동생을 유혹했으니 그정도는 해줄 수 있지? -
479 시후주 ◆oEH32XWGnI (1Uv.ub5EjA) 2020. 10. 19. 오후 10:44:38# 흐흥~ 그러면 내가 오늘도 지기는 그렇구... 비긴걸로 하자! (비비적❤️)
# 그럼그럼~ 봄주력 잔뜩 챙겨가고 있다구! (꼬옥❤️)
# 맞아맞아. 봄주가 매일매일 칭찬해주러 달려와야 한다구. 꼭 기억해~ (쓰담❤️) -
480 봄주 ◆jxtq/UiSg2 (mwN1M7YDI6) 2020. 10. 19. 오후 11:03:14>>478
싫은데, 안해줄건데.(태연하게 말하며 어깨를 으쓱이는 당신을 본 소녀가 혀를 내밀어 메롱을 한다.)(애교 섞인 목소리를 내던 당신이 살짝 떨리는 목소리로 말하고는 자신의 허리를 팔로 감싸안는것을 느낀 소녀가 씨익 미소를 짓더니 고개를 살짝 꺾으며 나른하게 눈을 반쯤 내리깐다.)..뽀뽀 말고 또 뭐가있냐면..(당신에게만 들릴정도로 속삭이듯이 말하던 소녀가 순식간에 자신의 허리에 둘러진 당신의 손을 풀어내더니 침대에서 내려온다.) 안알려줄건데!(당당하고 장난스럽게 말한 소녀가 키득키득 웃고는 거실로 나가려는듯 뒤를 돌으려한다.) -
481 봄주 ◆jxtq/UiSg2 (mwN1M7YDI6) 2020. 10. 19. 오후 11:04:04#우움... 좋아!!! 비긴걸로하자~(꼬옥❤️)
#히히, 그렇다니까 다행이라구~!!!!(비비적❤️)
#응응!!! 꼭꼭 기억할게요!!!(뽀뽀 ❤️3❤️) -
482 시후주 ◆oEH32XWGnI (1Uv.ub5EjA) 2020. 10. 19. 오후 11:07:30>>480
.... 하여튼 너무 아낀다니까, 진짜. 내가 먼저 해야 해줄거야? (소녀가 메롱하고 혀를 내밀자 콩하고 이마를 살짝 부딪친 소년이 너무하다는 듯 가늘어진 눈으로 바라보며 묻는다.) ... 뭐가 있냐면...? (나른하게 속삭이는 소녀를 따라 반쯤 눈을 감은 체 소녀가 다가오는 것을 기다리던 소년은 이내 손을 풀곤 내려가는 소녀를 놀란 듯 바라본다.) ... 와, 누나 진짜 유치원 아이 같아. 나, 봉사활동 할 때 애들이 막 이렇게 도망가던데.( 소녀가 장난스럽게 도망치려는 듯 하자 떨더름한 얼굴을 하던 소년이 소녀에게 들리게 중얼거린다.) ...우리 누나 유치원 애들이랑 잘 놀 것 같네.. ( 도망치려는 소녀를 살짝 가늘어진 눈으로 바라보며 들으라는 듯 말한다. ) 와아. 누나 잡아야겠다아. -
483 시후주 ◆oEH32XWGnI (1Uv.ub5EjA) 2020. 10. 19. 오후 11:08:09# 내일은 이길꺼지만! (비비적❤️)
# 좋아좋아~ 봄주가 그렇게 말해주니까 내일도 열심히 기다리는거야!(맞뽀뽀❤️3❤️) -
484 봄주 ◆jxtq/UiSg2 (mwN1M7YDI6) 2020. 10. 19. 오후 11:25:13#(키븍키득) 내일은 이길 수 있으려나~(쓰담❤️)
#응응!!! 열시히 기다려주면 봄주가 열심히 달려올게!!!(꼬옥❤️)
#우우우... 나 이제 자러가야해요오.. 답레는 내일줄게요..!!! 내일봐아!!!! -
485 시후주 ◆oEH32XWGnI (1Uv.ub5EjA) 2020. 10. 19. 오후 11:25:36# 응응, 졸리면 자러가야지..! 잘자구 내일 봐요! (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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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 시후주 ◆oEH32XWGnI (vwwl1EQDfk) 2020. 10. 20. 오전 7:14:54시후와 봄이 582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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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 시후주 ◆oEH32XWGnI (vwwl1EQDfk) 2020. 10. 20. 오후 1:10:01# 점심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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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 시후주 ◆oEH32XWGnI (vwwl1EQDfk) 2020. 10. 20. 오후 5:04:30#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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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 시후주 ◆oEH32XWGnI (vwwl1EQDfk) 2020. 10. 20. 오후 8:18:05# 저녁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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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 시후주 ◆oEH32XWGnI (vwwl1EQDfk) 2020. 10. 20. 오후 9:32:02#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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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 봄주 ◆jxtq/UiSg2 (0bwVdgy9as) 2020. 10. 20. 오후 9:46:59>>482
먼저해줘도 안해줄건데~(콩하고 이마를 살짝 부딪힌 당신이 가늘어진 눈으로 자신을 보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키득키득 웃더니 잔뜩 장난기어린 목소리로 말한다.)...유치원생이라니..!!!(도망을 치려던 소녀는 떨떠름한 얼굴을 한 당신이 중얼거리는것이 들려오자 살짝 삐끗하더니 이내 울컥한듯이 소리친다.) ...이게 진짜 애취급하네!!!!(가늘어진 눈으로 자신을 본 당신이 들으라는듯이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도망치려던것을 멈추더니 나름 화가 난 표정을 지으며 뒤를돌아 당신을 노려본다.) -
492 봄주 ◆jxtq/UiSg2 (0bwVdgy9as) 2020. 10. 20. 오후 9:47:17#갱신!!!!
#오늘도 시후주를 만나 좋은하루야~(꼬옥❤️) -
493 시후주 ◆oEH32XWGnI (vwwl1EQDfk) 2020. 10. 20. 오후 9:49:27>>491
진짜 놀리는 것만 잘한다니까.. ( 소녀가 장난기 어린 목소리로 하는 말에 입술을 삐죽거린 소년이 중얼거리듯 말한다. ) 하지만 지금 딱 하는게 유치원 아이들이랑 비슷한데? (소녀가 삐끗하는 것을 본 소년이 의기양양한 미소를 살짝 지어보이더니 틀린 말 하나도 없다는 듯 어깨를 으쓱이며 말한다. ) 어라, 아니야? 그런 것치곤 아까부터 지금까지 어린애 같았는데? ( 소녀가 자신을 노려보며 하는 말에도 이번엔 쉽게 물러날 생각이 없는 듯 태연하게 말한다. ) 아니면 어디 증명해보시던지~ 응? -
494 시후주 ◆oEH32XWGnI (vwwl1EQDfk) 2020. 10. 20. 오후 9:50:05# 어서와, 봄주!! (꼬옥❤️)
# 화요일도 봄주를 만나서 가치 있는 하루야! (뽀뽀❤️3❤️)
# 오늘은 어땠어요? (비비적❤️) 좋은 하루였어요? -
495 봄주 ◆jxtq/UiSg2 (0bwVdgy9as) 2020. 10. 20. 오후 10:03:01>>493
(입술을 삐죽거린 당신이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피식, 웃더니 당신의 입술을 손가락으로 톡,하고 건드린다.)사랑해.(웃음기어린 목소리로 속삭이듯이 말한 소녀는 그러니까 그만 삐지라는듯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맑은 미소를 짓는다.)...안넘어갈거야. 지금 막, 도발해서 키스하게 만들 속셈인거지? 절대로 안해줄거니까 그렇게 알아!!!(의기양양한 미소를 지은 당신이 어깨를 으쓱이고는 태연하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당신을 노려보며 씩씩거리더니 눈을 가늘게뜨며 알만하다는듯이 말한다.) 흥, 난 나갈거니까 혼자 계속 방에 있던가!!(약간 새침하고 뾰루퉁하게 말한 소녀는 이번에야말로 진짜 방에서 나가려는듯 뒤로 돌아선다.) -
496 봄주 ◆jxtq/UiSg2 (0bwVdgy9as) 2020. 10. 20. 오후 10:03:55#히히, 시후주가 그렇게말해주니까 너~무너무 좋은거얼????(맞뽀뽀 ❤️3❤️)
#응응!!! 조금 정신없긴했지만 나름 좋은하루였어요~(비비적❤️) 시후주는요오???(쓰담❤️) -
497 시후주 ◆oEH32XWGnI (vwwl1EQDfk) 2020. 10. 20. 오후 10:08:19>>495
( 소녀가 톡하고 입술을 건드리곤 사랑해라는 말을 속삭이자 눈을 느릿하게 깜빡이던 소년은 피식 웃어버린다. ) 나도 사랑해, 누나. 봄이 누나. (맑은 미소를 짓는 소녀에게 잘 들으라는 듯 속삭인 소년이 눈웃음을 지어버린다. ) 무슨 소리야. 그런 것을 다 떠나서 이렇게 자꾸 삐지고 그러는게 어린 아이 같다는건데. 하여튼, 어린아이 같다니까. (소녀가 씩씩거리며 하는 말에 고개를 저으며 한숨을 푹 내쉰 소년이 중얼거린다. ) ... 이번엔 옷장 열어볼거다? 책상이랑? ( 소녀가 새침하게 말하며 돌아서자 천천히 몸을 일으키려 하며 소년이 경고를 하듯 말하며 반응을 살핀다. ) 누나는 거실에 있으려는거지? 그사이에 나는 여기저기 구경이나 해야겠다~ 나 보기 싫어서 나가버린다는데 어쩔 수 없지~ -
498 시후주 ◆oEH32XWGnI (vwwl1EQDfk) 2020. 10. 20. 오후 10:09:26# 히히, 봄주가 너무 좋아서 그렇거든요~ (비비적❤️)
# 나름 좋은 하루였다니 힘든 하루는 아니였나보네, 다행이다~ (쓰담❤️)
# 시후주는 낮에는 정신없다가 오후 늦게서야 괜찮아졌어. 이젠 봄주 봐서 참 좋구! (꼬옥❤️) -
499 봄주 ◆jxtq/UiSg2 (0bwVdgy9as) 2020. 10. 20. 오후 10:25:47>>497
(자신이 속삭이는것을 듣고 눈을 느릿하게 깜빡이던 당신이 피식, 웃고는 잘 들으라는듯이 속삭이는것을 들은 소녀가 볼을 복숭아빛으로 물들이더니 푸스스, 하고 미소를 짓는다.) 그 말 하지말라고!!! 그리고 나 삐진거아니거든?! 화난거거든!!!(고개를 저으며 한숨을 푹 내쉰 당신이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발끈하며 소리친다.)...너 미워.(당신이 경고하듯이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입술을 삐죽거리더니 방에서 나가지는않은채 웅얼거리듯이 말한다.) -
500 봄주 ◆jxtq/UiSg2 (0bwVdgy9as) 2020. 10. 20. 오후 10:27:01#봄주도 시후주가 너~무너무 좋아요오!!!!(꼬옥❤️)
#우리 시후주 오늘 하루 고생했어요~(쓰담❤️) 이제 봄주력을 가~득 충전하는거에요!!!(비비적❤️) -
501 시후주 ◆oEH32XWGnI (vwwl1EQDfk) 2020. 10. 20. 오후 10:28:59>>499
한번 더 해줄까? 사랑해, 봄이 누나~ 하고? ( 자신의 속삭임을 들은 소년이 푸스스 미소를 지어보이자 키득거리며 맑은 웃음소리를 낸 소년이 어떻냐는 듯 묻는다. ) 누나는 나랑 사귀는게 싫어? 오늘 사귀기로 해놓고는.. 아까부터 누나 말이 맞다면 화만 내는거네..? (소녀가 발끈해서 소리치자 눈을 느릿하게 깜빡인 소년이 너무하다듯 중얼거리며 소녀를 바라본다. ) ... 누나야 말로 아까부터 자꾸 화만 내고.. 난 그냥 삐진 척 하는 줄 알았더니 누나 말대로면 진짜 화가 나서 화만 낸거네... ( 소년은 소녀가 방에서 나가지 않고는 삐죽거리고 있자 서운함 가득한 목소리로 중얼거리며 아주 살짝만 소녀에게서 시선이 비켜나게 한다. ) 내가 갔으면 좋겠어? 그러면 기분이 나아질 것 같아? -
502 시후주 ◆oEH32XWGnI (vwwl1EQDfk) 2020. 10. 20. 오후 10:30:19# 그치만 오늘은 시후주가 진짜루 더 좋아한다~! (뽀뽀❤️3❤️)
# 안그래도 열심히 봄주력 채우고 있다구~ 봄주도 시후주력 잔뜩 채우자! (꼬옥❤️)
# 내일도 열심히 힘내면 금방 주말이 올거라구! (비비적❤️) -
503 봄주 ◆jxtq/UiSg2 (0bwVdgy9as) 2020. 10. 20. 오후 10:56:22>>501
응, 한번만 더 해줘.(맑은 웃음소리를 낸 당신이 묻는것을 들은 소녀가 베시시 미소를 짓더니 고개를 끄덕이며 속삭이듯이 말한다.)..아..아니, 그게 아니라...(발끈하던 소녀는 그런 자신을 보고 눈을 느릿하게 깜빡인 당신이 너무하다는듯이 중얼거리는것이 들려오자 멈칫거고는 웅얼거리듯이 말한다.)(서운함이 가득한 당신의 목소리가 들려오자 동공에 지진이 난듯 시선이 흔들린채 슬그머니 다시 뒤를 돌던 소녀는 이내 자신보다 살짝 옆을 바라보는 당신을 발견하더니 움찔거린다.)아니... 그게...(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다는듯 주먹을 쥐었다, 폈다 하던 소녀가 잠시 머뭇거리더니 천천히 당신에게 다가간다.)...나 화 풀렸어... 그러니까 가지마, 응?(당신의 옷자락을 살짝 잡은 소녀가 웅얼거리듯이 말한다.) -
504 봄주 ◆jxtq/UiSg2 (0bwVdgy9as) 2020. 10. 20. 오후 10:57:38#우우우... 아닌데에... 봄주가 더 좋아하는데에.. (맞뽀뽀 ❤️3❤️)
#응응!!! 시후주력을 가~득 채워야지 내일도 버티니깐!!!!(맞꼬옥❤️)
#금방 주말이 와야지 시후주랑 꼬옥 붙어있을 수 있구~(비비적❤️) -
505 시후주 ◆oEH32XWGnI (vwwl1EQDfk) 2020. 10. 20. 오후 11:00:45>>503
사랑해, 누나. 우리 봄이 누나 사랑해. (소녀가 베시시 미소를 지어보이자 흐뭇한 눈으로 바라보던 소년은 두 눈을 마주한 체 한글자 한글자 정확히 들리게 소녀에게 속삭여준다.) 싫으면 차라리 싫다고 말하지.. (소녀가 멈칫거리는 것을 보고는 자신이 꽤나 제대로 작전을 썼다고 생각하며 여전히 기운 빠진 목소리로 중얼거린다.) .... 그러면 뭐해, 또 화 풀렸다고 그러고 화낼거 아니야? (옷자락을 머뭇거리며 잡은 소녀가 귀여운 소년이었지만 이제 와서 연기라고 할 수도 없었으니 힐끗 소녀를 보는 척을 하며 조용히 물음을 던진다. ) 이제 나한테 화 안 내고 착하게 예쁜 말, 좋은 말만 할거야? 행동도 예쁜 걸로만 하구. 누나가 그럴거면 지금 나랑 약속해. 그러면 안 갈거야.(소녀에게 새끼손가락을 내밀어보이며 약속하라는 듯 말하곤 일부러 가라앉은 눈으로 소녀를 바라보는 소년이었다.) -
506 시후주 ◆oEH32XWGnI (vwwl1EQDfk) 2020. 10. 20. 오후 11:01:33# 음.. 내일은 양보해줄게~ 대신 내일도 와야겠지만? (꼬옥❤️)
# 그럼그럼~ 어제 봄주력을 채워둬서 오늘도 버텼다구~ (비비적❤️)
# 맞아맞아, 주말엔 봄주랑 꼭 붙어있을거야! (뽀뽀❤️3❤️) -
507 봄주 ◆jxtq/UiSg2 (0bwVdgy9as) 2020. 10. 20. 오후 11:11:31>>505
나도.(흐뭇한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던 당신이 한글자 한글자 정확히 들리도록 속삭이는것을 들은 소녀가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자그마한 목소리로 속삭이듯이 말한다.)(당신이 여전히 기운빠지는 목소리로 중얼거리는것이 들려오자 동공이 흔들리던 소녀는 힐끗 자신을 본 당신이 조용히 물음을 던지자 고개를 홱홱, 젓는다.)아...아니야..!(다급하게 말하던 소녀는 새끼손가락을 내민 당신이 약속하라는듯이 말하며 가라앉은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자 잠시 망석이다 이내 자그마한 새끼손가락을 당신을 손가락에 꼬옥 건다.)..약속할테니까 가지마... -
508 봄주 ◆jxtq/UiSg2 (0bwVdgy9as) 2020. 10. 20. 오후 11:12:46#내일은 꼭 양보해주는거다아????(비비적❤️)
#히히, 나도 시후주력 덕분에 버텼다구~(꼬옥❤️)
#응응!!! 꼭이야아!!!(맞뽀뽀 ❤️3❤️) -
509 시후주 ◆oEH32XWGnI (vwwl1EQDfk) 2020. 10. 20. 오후 11:14:37>>507
( 소녀가 속삭이는 말에 진심으로 행복하다는 듯 소년은 해맑게 웃어보인다. ) ....약속한거다? (소녀가 다급하게 손가락을 걸며 하는 말에 소년은 지그시 바라보는 척을 하다가 이번만 봐주겠다는 듯 말하고는 소녀와 손가락을 걸어 약속한다. ) .. 자, 이리와. 왜 자꾸 삐지고 화내고 그래. 웃어야 제일 예쁜 사람이 말이야. 나 이것저것 알려주고 그래야지. 안그래? (소녀에게 이리 오라는 듯 양팔을 벌려보이며 얼마든지 안기라는 듯 말을 건다.) 자, 이리와. 괜히 혼자 서있지 말구. -
510 시후주 ◆oEH32XWGnI (vwwl1EQDfk) 2020. 10. 20. 오후 11:15:34# 그러엄~ 그러니까 내일도 꼭 오는거다아? (뽀뽀❤️3❤️)
# 좋아좋아~ 둘 다 열심히 잘 써먹구 있으니까 좋네~ (맞꼬옥❤️)
# 시후주는 언제나 준비되어있으니까 말이야~ (비비적❤️) -
511 봄주 ◆jxtq/UiSg2 (0bwVdgy9as) 2020. 10. 20. 오후 11:41:40#응응!!! 내일도 꼭 올게요오!!!(맞뽀뽀 ❤️3❤️)
#우우우... 시후주 나 이제 자러가야해요오.. 내ㅢㄹ봐요!!!!(꼬옥❤️) -
512 시후주 ◆oEH32XWGnI (vwwl1EQDfk) 2020. 10. 20. 오후 11:42:25# 응응, 내일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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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시후주 ◆oEH32XWGnI (S6XywQhp.s) 2020. 10. 21. 오전 7:48:28시후와 봄이 583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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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시후주 ◆oEH32XWGnI (S6XywQhp.s) 2020. 10. 21. 오후 12:47:03# 점심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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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시후주 ◆oEH32XWGnI (S6XywQhp.s) 2020. 10. 21. 오후 5:05:58#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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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시후주 ◆oEH32XWGnI (S6XywQhp.s) 2020. 10. 21. 오후 7:16:55# 오후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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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 시후주 ◆oEH32XWGnI (S6XywQhp.s) 2020. 10. 21. 오후 9:30:54#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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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시후주 ◆oEH32XWGnI (S6XywQhp.s) 2020. 10. 21. 오후 10:04:27# 밤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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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봄주 ◆jxtq/UiSg2 (Cg.uf2hUt6) 2020. 10. 21. 오후 10:09:46>>509
..응, 약속한거야.(자신을 지그시 바라보던 당신이 손가락을 걸자 당신과 손가락을 꼬옥 마주 건 소녀가 고개를 끄덕이며 말한다.)(이리 오라는듯 양팔을 벌린 당신이 말하는것을 들으며 머뭇거리던 소녀가 이내 원래대로 당신의 무릎에 앉으며 당신의 품으로 쏘옥 들어간다.) -
520 봄주 ◆jxtq/UiSg2 (Cg.uf2hUt6) 2020. 10. 21. 오후 10:10:09#갱신!!!!
#오늘다 시후주를 만나 좋은하루야아!!!!(꼬옥❤️) -
521 시후주 ◆oEH32XWGnI (S6XywQhp.s) 2020. 10. 21. 오후 10:13:57>>519
이제야 착한 누나로 돌아온 것 같네. (고개를 얌전히 끄덕이는 소녀를 보며 소년은 애써표정관리를 하려 노력하며 잔잔한 목소리로 속삭인다. ) 그래서, 누나는 이렇게 있고 싶지 않았어? 나만 이러고 싶었던거야? ( 자신의 무릎에 앉아 품으로 쏙 들어오는 소녀를 다정하게 감싸안고는 소녀의 머리카락에 비비적대며 부드럽게 물음을 던진다.) 나, 누나가 나랑 하고 싶은 것들이라던지 하고 싶은 말 같은거 있으면 들어보고 싶어. 말해줄래? -
522 시후주 ◆oEH32XWGnI (S6XywQhp.s) 2020. 10. 21. 오후 10:15:08# 어서와 봄주~! (꼬옥❤️)
# 언제나 그렇듯 봄주를 봐서 행복한 하루야. (비비적❤️)
# 오늘은 어떤 하루였어요? (쓰담❤️) -
523 봄주 ◆jxtq/UiSg2 (Cg.uf2hUt6) 2020. 10. 21. 오후 10:27:19>>521
...나도 이렇게 있고싶었어..(자신을 다정하게 감싸안은 당신이 자신의 머리카락에 비비적거리며 부드럽게 묻는것을 들은 소녀가 속삭이듯이 말하며 당신의 가슴팍에 볼을 기댄다.)하고싶은거나 하고 싶은 말..?(눈을 느릿하게 깜박이며 잠시 생각에 잠기던 소녀가 이내 고개를 젓는다.)나는 없는데... 윤시후 너는 있어? -
524 봄주 ◆jxtq/UiSg2 (Cg.uf2hUt6) 2020. 10. 21. 오후 10:28:08#우웅~ 오늘은 평소처럼 힘든 하루였지만, 시후주를 만날 수 있어서 행복한 날이 됐지~!!!(꼬옥❤️)
#시후주는요오???(비비적❤️) -
525 시후주 ◆oEH32XWGnI (S6XywQhp.s) 2020. 10. 21. 오후 10:30:39>>523
아구, 귀여워. 우리 누나 진짜 너무 귀여워. 부장님 모드일 때랑은 너무 다르니까 더 설레는 것 같아. ( 소녀가 속삭이듯 말하며 볼을 기대자 그런 소녀의 머리를 살살 쓸어내리며 다정히 속삭인다. ) 진짜 없어? 정말? 나는 있는데. ( 생각에 잠긴 소녀가 잠시 침묵을 하다 고개를 저으며 하는 말에 눈이 조금 커진 소년이 의아하다는 듯 말한다. ) 나는 누나가 다른 남자들이랑 거리를 뒀으면 좋겠구, 비밀연애라도 중간중간 틈틈히 우리 둘이 가볍게 손이라도 잡는 것 정도는 하면 좋지 않을까 하고, 같이 놀러도 여기저기 가면 좋을 것 같고... 이렇게 말하려니까 한도 끝도 없는데 어쩐다. ( 소녀의 볼을 살살 손끝으로 매만지며 하나하나 늘어놓던 소년이 곤란하다는 듯 웃으며 소녀를 바라본다. ) 누나는 진짜 없어? 난 이렇게 산더미인데. -
526 시후주 ◆oEH32XWGnI (S6XywQhp.s) 2020. 10. 21. 오후 10:33:19# 히히, 봄주 볼 생각에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었지~(비비적❤️)
# 시후주는 오늘은 여유로웠어요! 그래서 푹 쉬면서 봄주랑 일상 돌릴 생각하고 있었지~ (꼬옥❤️)
# 봄이랑 봄주는 하루만 못 봐도 근질거리니까~ (쓰담❤️) -
527 봄주 ◆jxtq/UiSg2 (Cg.uf2hUt6) 2020. 10. 21. 오후 10:50:53>>525
(자신의 머리를 살살 쓸어내린 당신이 다정하게 속삭이는것을 들은 소녀는 당신의 손길이 좋은듯 베시시, 미소를 짓더니 당신의 가슴팍에 얼굴을 비비적거린다.)어어... 그럼 나도 있는것같아.(의아하다는듯이 눈이 조금 커진 당신이 자신의 볼을 손끝으로 살살 매만지며 늘어놓는 말들을 들은 소녀가 눈을 깜박이더니 자신의 볼을 매만지고있는 당신의 손을 꼬옥 잡는다.)다른여자들이랑은 붙어있지않았으면 좋겠구, 흑심품도 오는 사람도 잘 피했으면 좋겠구. 또.. 아, 나중에 너네집에도 한번 가보고싶어.(당신의 손을 조물조물거리며 속삭이듯이 말한 소녀가 너무 많나??? 라고 덧붙여 말하며 베시시 웃는다.) -
528 봄주 ◆jxtq/UiSg2 (Cg.uf2hUt6) 2020. 10. 21. 오후 10:52:25#여유로웠다니 다행이에요~(쓰담❤️)히히, 나도 시후주랑 시후시후 만날 생각했는데!!!
#(키득키득) 맞아맞아~ 시후주랑 시후시후도 하루만 못봐도 근질근질하다구!!!!(비비적❤️) -
529 시후주 ◆oEH32XWGnI (S6XywQhp.s) 2020. 10. 21. 오후 10:57:31>>527
이러니까 진짜 고양이같다. (소녀가 베시시 웃으며 가슴팍에 얼굴을 비비적대자 사랑스럽다는 듯 흐뭇한 눈으로 바라보며 속삭인다.) 그치? 안그래도 있을 것 같아서 물어본건데 없다길래 놀랐잖아.(소녀가 손을 꼭 잡으며 하는 말에, 그제야 소년은 '그럼 그렇지' 하는 표정을 하고는 기다렸다는 듯 자연스레 답한다. ) 앞에 두개는 전혀 걱정할 것 없는데. 난 애초에 부에 들어와서도 거의 누나랑만 이야기 했는데? 단독으로 이야기한 건 거의 없을 걸? (곰곰히 생각을 하던 소년이 전혀 걱정할 것 없다는 듯 태평하게 말한다. 딱히 다른 여자들에겐 관심이 없다는 듯. ) 집? 그거야 어렵지 않은데. 얼마든지 와도 상관없어. 딱히 있는게 없어서 실망하는게 아닌가 몰라. ( 베시시 웃는 소녀의 이마에 살짝 입을 맞춰준 소년이 너무 기대하진 말라는 듯 다정하게 말한다. ) 이것 봐봐. 진작 사이좋게 놀았으면 이렇게 좋았는데. 얼굴 붉히고 그러면 안 좋잖아, 그치? ( 소녀를 다시 한번 강하게 끌어안으며 기분 좋은 목소리로 속삭인다.) -
530 시후주 ◆oEH32XWGnI (S6XywQhp.s) 2020. 10. 21. 오후 10:58:09# 정말? 역시 생각이 통했네~ 봄주랑은 역시 잘 통한다니까. (꼬옥❤️)
# 내일도 봄주 오면 바로 맞이할 수 있게 열심히 기다리구 있을게. (뽀뽀❤️3❤️) -
531 봄주 ◆jxtq/UiSg2 (Cg.uf2hUt6) 2020. 10. 21. 오후 11:05:20>>529
...야옹?(당신이 사랑스럽다는듯 흐뭇한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며 속삭이는것을 들은 소녀가 비비적거리던것을 멈추고 당신을 조용히 올려다보더니 이내 고개를 갸웃거리며 야옹, 하며 고양이 울음소리를 낸다.)그치만...!(곰곰히 생각을 하던 당신이 태평하게 말하자 동아리실에서 있었던일이 떠오르는듯 울컥하던 소녀가 이내 작게 한숨을 내쉬며 속으로 삭힌다.)그럼 내일은 너네집에 갈래.(자신의 이마에 입을 맞춘 당신이 다정하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맑은 웃음소리를 내더니 잔뜩 신이 난 목소리로 말한다.)우웅... 맞아아.(자신을 다시 한번 강하게 끌어안은 당신이 기분좋은 목소리로 속삭이는것을 들은 소녀가 고개를 살짝 끄덕이더니 당신의 마주안으며 베시시 웃는다.) -
532 봄주 ◆jxtq/UiSg2 (Cg.uf2hUt6) 2020. 10. 21. 오후 11:06:06#괜히 천생연분이아니지~(비비적❤️)
#응응!!! 기다려줘요오!!!! 나도 후다닥 달려올게!!!!(맞뽀뽀 ❤️3❤️) -
533 시후주 ◆oEH32XWGnI (S6XywQhp.s) 2020. 10. 21. 오후 11:09:19>>531
하하하... 진짜, 귀여워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고양이 울음소리를 내는 소녀를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다는 듯 바라보던 소년이 소녀의 양볼을 두손으로 감싸곤 만지작거리며 답한다.) 뭐, 아무튼 누나가 그렇게 말하니까 조심할게. 그러면 된거지?( 소녀가 울컥하려다 참아내자 진정하라는 듯 머리를 살살 쓰다듬던 소년이 조심스레 말한다.) 그렇게 남자 집에 함부로 가면 안된다? 라고 말하려고 했는데 이미 누나 집에 단 둘이 있구나? 그럼 내일은 내 집 와서 시간 보내자. ( 신이 난 소녀의 장단에 맞춰주며 장난스럽게 말한 소년은 다시금 이마에 뽀뽀를 해준다.) 그래서 말인데~ 아까, 내가 뽀뽀 밖에 모른다고 했잖아~ 이럴 때 누나의 면모를 보여줘야 하는게 아닐까? 누나를 기분 좋게 만들어줄만한 것 좀 알려줘. 예를 들면.. ( 뜸을 들이던 소년이 소녀의 손을 꼭 잡아보인다. ) 이렇게 손을 잡아준다던지 하는거 말이야. -
534 시후주 ◆oEH32XWGnI (S6XywQhp.s) 2020. 10. 21. 오후 11:10:06# 고럼고럼~!! 괜히 천생연분이 아니지~ (비비적❤️) 봄주 덕택이지만~
# 좋아좋아~! 후다닥 달려오는 봄주 기다렸다가 바로 반겨줄테니까 걱정마~ (꼬옥❤️) -
535 봄주 ◆jxtq/UiSg2 (Cg.uf2hUt6) 2020. 10. 21. 오후 11:23:47#시후주 덕택인데에????(꼬옥❤️)
#응응!!! 걱정안할게요오!!(비비적❤️)
#우우우... 나 잇세 자러가야해요오... 내일봐아!!! -
536 시후주 ◆oEH32XWGnI (S6XywQhp.s) 2020. 10. 21. 오후 11:25:38# 응응 잘자고 내일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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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 시후주 ◆oEH32XWGnI (TUtnrd2AU6) 2020. 10. 22. 오전 8:06:13시후와 봄이 584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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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 시후주 ◆oEH32XWGnI (TUtnrd2AU6) 2020. 10. 22. 오후 12:33:14# 점심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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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 시후주 ◆oEH32XWGnI (TUtnrd2AU6) 2020. 10. 22. 오후 3:57:28#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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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 시후주 ◆oEH32XWGnI (TUtnrd2AU6) 2020. 10. 22. 오후 6:38:34# 오후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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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 시후주 ◆oEH32XWGnI (TUtnrd2AU6) 2020. 10. 22. 오후 8:51:53#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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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 봄주 ◆jxtq/UiSg2 (tPmobXGQFk) 2020. 10. 22. 오후 9:41:26>>533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으면 뽀뽀라도 해보던가.(자신을 어찌해야할지모르겠다는듯이 바라보던 당신이 자신의 양볼을 두손으로 감싸고는 만지작거리는것을 느낀 소녀가 새침하게말하며 콧잔등을 찡긋거린다.)..응...(자신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은 당신이 조심스럽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고개를 살짝 끄덕인다.)좋아!!! 꼭이다?(당신이 장난스럽게 말하자 고개를 끄덕거리며 대답하던 소녀는 이내 당신이 자신의 이마에 뽀뽀를 하자 기분이좋은듯 베시시 웃는다.)(뜸을 들이던 당신이 자신의 손을 꼭 잡자 눈을 느릿하게 깜박이던 소녀가 씨익 웃더니 당신의 손에 깍지를 낀다.)흐음.. 손에 깍지끼는걸로 만족하는거야 윤시후? -
543 봄주 ◆jxtq/UiSg2 (tPmobXGQFk) 2020. 10. 22. 오후 9:41:48#갱신!!!!
#오늘도 시후주를 만나 좋은하루야아!!!!(꼬옥❤️) -
544 시후주 ◆oEH32XWGnI (TUtnrd2AU6) 2020. 10. 22. 오후 9:45:05>>542
뽀뽀는 많이 해준 것 같은데? 더 받고 싶어? ( 소녀가 새침하게 말하는 것을 들은 소년이 쿡쿡 웃더니 어디 한번 대답해보라는 듯 소녀를 바라본다.) 아구, 착하다~ (얌전히 대답하며 고개를 끄덕이는 소녀를 다정하게 쓰다듬어주며 말한다.) 그래그래, 약속이야. 내일은 우리 집 가서 라면도 먹고, 티비도 보고 그러자. (소년은 베시시 웃는 소녀의 기분 좋아보이는 미소를 두 눈에 꼭 담으며 다정히 속삭인다.) 음.. 이거 말고 더 있어? 누나는 아는 모양이네? (알고 있으면 알려달라는 듯 소녀를 바라보는 소년이었다.) -
545 시후주 ◆oEH32XWGnI (TUtnrd2AU6) 2020. 10. 22. 오후 9:45:43# 어서와, 봄주!! (꼬옥❤️)
# 오늘은 좀 더 일찍 왔네!!(비비적❤️) 보고싶었어~
# 어땠어요, 오늘은?? -
546 시후주 ◆oEH32XWGnI (TUtnrd2AU6) 2020. 10. 22. 오후 10:10:15# 올려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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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7 봄주 ◆jxtq/UiSg2 (tPmobXGQFk) 2020. 10. 22. 오후 10:10:30>>544
그럼 너는? 더 해주기싫어?(자신을 보고 쿡쿡 웃은 당신이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오히려 새침한 목소리로 되묻는다.) 자신을 다정하게 쓰다듬는 당신의 손길을 느낀 소녀가 이내 기분이 좋은듯 베시시 웃는다.) 응응, 좋아! ..아, 우리 치맥하면서 영화도 볼까???(당신이 다정하게 속삭이는것을 들은 소녀가 눈을 초롱거리며 기대감어린 목소리로 말한다.)글쎄... 알것도 같고, 모를것도 같고???(어깨를 으쓱이며 능청스럽게 말한 소녀가 작은 웃음소리를 낸다.) -
548 봄주 ◆jxtq/UiSg2 (tPmobXGQFk) 2020. 10. 22. 오후 10:11:22#나도 보고싶었어요~(꼬옥❤️)
#우웅~ 오늘은 그럭저럭 괜찮은 하루였어요!!!(비비적❤️) 시후주는 오늘 하루 어땠어어????(쓰담❤️) -
549 시후주 ◆oEH32XWGnI (TUtnrd2AU6) 2020. 10. 22. 오후 10:15:12>>547
아니, 사실은 마구마구 해주고 싶어. 입술이 닳도록 말이야. (소녀가 새침하게 되묻자 안되겠다는 듯 부드러운 소녀의 입술에 뽀뽀를 연달아 두어번 해준 소년이 자그맣게 소녀의 귓가에 속삭인다.) 치맥하면서 영화? 나 그거 연애하면 해보고 싶었어. 나란히 앉거나 누워서, 서로 기대선 같이 그러는거. 그러면 내일은 그거 해보자. ( 소녀가 눈을 초롱거리자 자신도 마찬가지라는 듯 눈을 빛내며 말한다.) ...또또, 약 올리려고 그러지~ 이럴 때는 제대로 팍 알려줘야 누나 기도 살고 그러는거다? ( 작은 웃음소리를 내는 소녀를 보며 눈이 가늘어진 소년이 너무 놀리기만 하면 곤란하다는 듯 가볍게 애교를 섞어서 말한다.) 알려주세요, 누나. -
550 시후주 ◆oEH32XWGnI (TUtnrd2AU6) 2020. 10. 22. 오후 10:16:14# 내가 더더더 보고 싶었어요~! (뽀뽀❤️3❤️)
# 시후주는 낮에는 좀 바빴는데 오후에는 널널했어요~! 그래서 열심히 기다리고 있었찌!(꼬옥❤️)
# 이제 곧 주말이네??? 대바악~ (비비적❤️) -
551 봄주 ◆jxtq/UiSg2 (tPmobXGQFk) 2020. 10. 22. 오후 10:22:32>>549
흐흥.. 진작해주지~(자신의 입술에 뽀뽀를 연달아 한 당신이 귓가에 자그맣게 속삭이는것을 들은 소녀가 베시시 미소를 짓더니 장난스럽게 말한다.)그럼 우리 내일 무슨 영화볼까???(생각만해도 좋다는듯 행복한미소를 지어보인 소녀가 당신의 손을 꼼지락거리며 만지작거리더니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한다.)...하여간, 이러면 알려줄 수 밖에 없잖아.(자신을 보고 눈이 가늘어진 당신이 애교를 섞어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곤란하다는듯이 말하더니 이내 눈웃음을 지으며 당신의 목에 팔을 두르고는 살포시 당신과 입술을 겹친다.) -
552 봄주 ◆jxtq/UiSg2 (tPmobXGQFk) 2020. 10. 22. 오후 10:23:27#우우우... 아닌데에!!!! 내가 더더더~ 보고싶었는데에!!!!(맞뽀뽀 ❤️3❤️)
#오구오구, 기다리느라 고생했어요 우리 시후주~(맞꼬옥❤️)
#(꺄르르) 맞아맞아!!! 대바악!!!!(비비적❤️) -
553 시후주 ◆oEH32XWGnI (TUtnrd2AU6) 2020. 10. 22. 오후 10:26:48>>551
자꾸 애타게 하는거 누나한테 그새 배운거야. ( 베시시 미소 짓는 소녀의 말에 쿡쿡 웃은 소년은 당당하게 말하며 '왜 그랬어' 하는 눈으로 소녀를 바라본다.) 뭐가 좋지. 요즘 유행하는거? 아니면 누나가 좋아하는 영화?( 소녀가 자신의 손을 만지작거리자 소년도 장난스럽게 소녀의 손을 꼼지락거리며 만진 소년이 고민하듯 뜸을 들이다 말한다.) 그러므럼, 알려달라고 이런건데 당연하지. (곤란하다는 듯한 소녀의 말에 어깨를 으쓱이며 말한 소년은 이내 소녀가 목을 감싸며 입술을 겹치자, 여유로움은 온데간데 없이 파르르 떨리는 숨소리를 내며 소녀를 받아들인다. 소년의 심장은 마구 두근거리기 시작했고, 소년의 손은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 소녀의 등을 해맨다.) -
554 시후주 ◆oEH32XWGnI (TUtnrd2AU6) 2020. 10. 22. 오후 10:27:51# 음~ 얼마나 보고 싶었는데??(키득)(비비적❤️)
# 우리 봄주를 위해서라면 이런건 별거 아니라구~(뽀뽀❤️3❤️)
# 봄주랑 주말 보낼 생각하니까 벌써 들뜨기 시작한다구.. 금요일도 후다닥 보내버려야지! (쓰담❤️) -
555 시후주 ◆oEH32XWGnI (TUtnrd2AU6) 2020. 10. 22. 오후 10:57:25# 봄주는 자러간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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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 시후주 ◆oEH32XWGnI (8agZM2qQac) 2020. 10. 23. 오전 12:09:26시후와 봄이 585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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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 시후주 ◆oEH32XWGnI (8agZM2qQac) 2020. 10. 23. 오전 11:20:34# 아침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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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 시후주 ◆oEH32XWGnI (8agZM2qQac) 2020. 10. 23. 오후 2:51:16#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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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 시후주 ◆oEH32XWGnI (8agZM2qQac) 2020. 10. 23. 오후 6:24:50# 오후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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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 시후주 ◆oEH32XWGnI (8agZM2qQac) 2020. 10. 23. 오후 9:17:35#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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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 봄주 ◆jxtq/UiSg2 (jCASYvPyPg) 2020. 10. 23. 오후 10:01:07>>553
...씨이.. 이상한것만 배웠어.(자신의 말을 들은 당신이 쿡쿡 웃으며 당당하게 말하고는 왜그랬냐는듯이 자신을 바라보자 입술을 삐죽거린 소녀가 중얼거리듯이 말한다.) 우움... 저번에 엄청 보고싶었는데 못봤던 영화 있는데, 그거보면 안돼???(자신의 손을 꼼지락거리며 만진 당신이 뜸을 들이다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잠시 고민을 하더니 눈을 반짝이며 말한다.)(자신이 입술을 겹치자 파르르 떨리는 숨소리를 낸 당신이 자신의 등을 손으로 더듬거리는것을 느낀 소녀가 입술사이로 작은 웃음소리를 내더니 당신의 손을 잡아 자신의 허리에 살포시 가져다놓는다.) -
562 봄주 ◆jxtq/UiSg2 (jCASYvPyPg) 2020. 10. 23. 오후 10:01:31#갱신..!
#우우... 어제는 깜빡 잠들어버렸어어... -
563 시후주 ◆oEH32XWGnI (8agZM2qQac) 2020. 10. 23. 오후 10:04:41>>561
누나가 자꾸만 속시원하게 안 해주고 애태우기만 하니까 그렇지. (소녀가 입술을 삐죽거리며 하는 말에 안 찔리냐는 듯 눈을 가늘게 뜬 소년이 소녀를 따라 삐죽거린다. ) 누가 좋아하는거라면 굳이 그렇게 물어볼 필요없어. 난 누나가 좋다고 하는거면 뭐든 좋아. ( 소녀가 눈을 반짝이자 뭐든 상관없다는 듯 소녀의 볼을 살살 간지럽히며 다정하게 말한다. )(소녀가 손을 잡자 입을 맞추던 소년은 또다시 움찔거리더니 어정쩡하게 소녀의 허리에 손을 얹은 체 입을 맞춘다. 그러다 결국엔 호흡이 흐트러져선 소녀와 입술을 떼어내곤 붉어진 얼굴로 숨을 몰아쉰다.) ...으..흠..벼, 별거 아니네...뭐... ( 애써 태연한 척 연기를 해보려 하지만 떨리는 얼굴과 분홍빛을 물든 얼굴은 그가 엄청나게 동요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었다. ) -
564 시후주 ◆oEH32XWGnI (8agZM2qQac) 2020. 10. 23. 오후 10:05:22# 어서와, 봄주!! (꼬옥❤️)
# 그랬구나! 그러면 주말에 좀 더 많이 놀아주면 되지~ (뽀뽀❤️3❤️)
# 오늘은 좋은 하루였어요? (비비적❤️) -
565 봄주 ◆jxtq/UiSg2 (jCASYvPyPg) 2020. 10. 23. 오후 10:11:09>>563
그..건 그러니까...!(눈을 가늘게 뜬 당신이 자신을 따라 입술을 삐죽거리는것을 본 소녀는 찔리는게 있는듯 우물쭈물거리더니 이내 풀죽은 표정을 짓는다.)어쩜 이렇게 말도 예쁘게하지?(자신의 볼을 살살 간지럽힌 당신이 다정하게 말하는것을 듣고 눈을 느릿하게 깜박이던 소녀가 베시시 미소를 짓더니 속삭이듯이 말한다.) ....진짜로?(당신의 손을 자신의 허리에 얹은채 입맞춤을 이어가다 살포시 입술을 떼어낸 소녀는 붉어진 얼굴로 숨을 몰아쉬던 당신이 태연한척하는것을 보고 피식 웃더니 당신의 입술에 짧게 쪽, 하고 입을 맞추고는 장난스럽게 묻는다.)정말?(당신의 입술을 장난스레 할짝인 소녀가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한다.) -
566 봄주 ◆jxtq/UiSg2 (jCASYvPyPg) 2020. 10. 23. 오후 10:12:21#우웅... 주말에 꼬옥 붙어있자아!!!!(맞뽀뽀 ❤️3❤️)
#오늘은 축축쳐지는 하루였어요오... 물론 시후주를 만나 좋은 하루가됐지만!!!!(베시시)(꼬옥❤️)
#시후주는요오???? -
567 시후주 ◆oEH32XWGnI (8agZM2qQac) 2020. 10. 23. 오후 10:15:59>>565
뭐, 이제부터 안그러면 되는거지? 내가 좋은 것만 배우게? (소녀가 풀죽은 표정을 하자 그러지 말라는 듯 코를 톡톡 건드리며 다정하게 말한다.) 이게 다 누나 예쁨 받으려고 하는건데? 그러면 예뻐해주면 되는거지. (소녀가 베시시 미소를 지어보이자 마주 미소를 지어보인다. ) 그..그럼...지, 진짜지...! (소녀가 피식 웃고는 다시 한번 입을 맞추자 움찔거린 소년이 이어진 말에 더욱 떨리는 목소리로 말한다. ) ... 사람 말을 왜 못 믿는담...진짜라니까..? ( 소녀가 입술을 할짝이자 더욱 두근거리는 소리가 커지며 숨소리가 떨려오는 소년이 눈을 힐끗 돌리며 중얼거린다. 물론 점점 자신감이 없어지는 듯 목소리가 작아지고 상체가 뒤로 물러나고 있었지만.) ... 왜, 그런 눈으로 보는거야..? (소녀가 웃으며 바라보자 괜히 신경쓰이는지 웅얼거리며 묻는다.) -
568 시후주 ◆oEH32XWGnI (8agZM2qQac) 2020. 10. 23. 오후 10:17:27# 좋아좋아~ 완전 꼭 붙어있자~ (비비적❤️)
# 아구.. 힘들었구나.. 바빴어요? (꼬옥❤️)
# 시후주는 나름 여유로운 금요일이었어요! (쓰담❤️) 거기에 봄주까지 더해지니까 엄청나지! -
569 봄주 ◆jxtq/UiSg2 (jCASYvPyPg) 2020. 10. 23. 오후 10:23:39>>567
...그치마안.. 애태우는거 재밌단말이야.(자신의 코를 톡톡 건드린 당신이 다정하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웅얼거리듯이 말하고는 이내 후잉... 하는 소리를 내며 당신의 가슴팍에 얼굴을 묻는다.)아이 예쁘다~(마주 미소를 짓는 당신을 본 소녀가 작은 웃음소리를 내더니 당신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으며 맑은 미소를 짓는다.)별거 아니라는 사람같지 않아서그렇지.(자신이 다시 한번 입을 맞추자 움찔거린 당신이 입술을 할짝이는 자신의 행동에 숨소리를 떨며 눈을 돌리더니 자신감없이 말하며 상체를 뒤로 물리는것을 본 소녀가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속삭이듯이 말하며 당신이 멀어진만큼 거리를 좁힌다.) ...그냥, 귀여워서.(당신이 웅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속삭이듯이 말하고는 눈웃음을 짓는다.) -
570 봄주 ◆jxtq/UiSg2 (jCASYvPyPg) 2020. 10. 23. 오후 10:24:37#응응!!!!(꼬옥❤️)
#우우웅... 바쁘기도했구 정신도 없었구우...(비비적❤️)
#히히, 시후주 기분이 엄~청 좋아보여서 다행이야아!!!!(뽀뽀 ❤️3❤️) -
571 시후주 ◆oEH32XWGnI (8agZM2qQac) 2020. 10. 23. 오후 10:26:32>>569
애태우는거 좋지. 근데 당근도 적당히 던져줘야 하는 법이라구요, 아시겠어요, 아가씨? ( 소녀가 후잉 하는 귀여운 소리를 내며 얼굴을 묻자 그런 소녀를 강하게 안아주곤 다정하게 말한다. ) 더더 쓰다듬어줘. (소녀가 머리를 살살 쓰다듬자 얌전히 머리를 비비적대며 기분 좋게 그 온기를 만끽한다. ) 으윽... ( 소녀가 거리를 다시 좁혀오는 것을 본 소년이 긴장한 듯 짧은 소리를 내며 떨리는 눈으로 소녀를 바라본다. ) 누나.. 갑자기 되게 신난 것 같다...? 막 의기양양 해진 것 같고..? (소년은 어떻게든 분위기의 리드를 자신에게로 돌리려 해보며 중얼거리듯 말한다. 종종 소녀와 눈을 맞추기도 했지만 금새 살짝 돌려버리는 소년이었다.) -
572 시후주 ◆oEH32XWGnI (8agZM2qQac) 2020. 10. 23. 오후 10:27:24# 아구, 진짜 고생했다~ 이제 푹 쉬는거야!! (뽀뽀❤️3❤️)
# 봄주도 기분 좋아서 참 다행이야~! (꼬옥❤️) 늘 기분 좋길 바라는게 시후주 바램이기도 하지만! -
573 봄주 ◆jxtq/UiSg2 (jCASYvPyPg) 2020. 10. 23. 오후 10:37:29>>571
...네..(자신을 강하게 안은 당신이 다정하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고개를 끄덕이며 웅얼거리듯이 말한다.)(자신의 손에 머리를 비비적거리는 당신이 귀여운듯 맑은 웃음소리를 낸 소녀가 당신의 머리를 더욱 정성스럽게 쓰다듬는다.) 응, 어떻게알았어? 나 지금 되게 신났는데.(당신이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작은 웃음소리를 내더니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장난기어린 모코리로 속삭이듯이 말한다.) -
574 봄주 ◆jxtq/UiSg2 (jCASYvPyPg) 2020. 10. 23. 오후 10:38:22#응응, 시후주랑 일상돌리면서 힐링해야지이~(맞뽀뽀 ❤️3❤️)
#시후주만 있다면 문제없다구!!!(비비적❤️) -
575 시후주 ◆oEH32XWGnI (8agZM2qQac) 2020. 10. 23. 오후 10:45:37>>573
얌전하니 참 귀엽네, 우리 누나. 이건 이것대로 귀여워서 큰일이야. ( 얌전히 품에서 고개를 끄덕이는 소녀의 등을 살살 쓸어내리며 소녀의 기운을 북돋아주려는 듯 말한다. ) 왜냐하면, 누나가 딱 나 놀리기 시작해서 막 기분이 좋아지면 눈이 반짝반짝 거리거든. 평소에도 반짝거리긴 하는데 약간 느낌이 달라. ( 소년은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하는 말에 소년은 생각을 정리하는 듯 하더니 중얼거리며 소녀를 바라본다. ) .. 오, 오늘 알려주는 건 여기까지인걸로 할까..? 하루에 너무 많이 배우는 것도 효율이... ( 소년은 두근거림을 어떻게든 멈추려는 듯 지금 상황을 얼버무리려 하며 말한다.) -
576 시후주 ◆oEH32XWGnI (8agZM2qQac) 2020. 10. 23. 오후 10:47:04# 나두나두 봄주랑 일상 돌리면서 마구 힐링할거야. (꼬옥❤️)
# 나도 봄주만 있으면 전혀 문제 없어. (뽀뽀❤️3❤️)
# 본편시후는 저렇게 봄이를 얌전히 안 내버려둘텐데 ㅋㅋㅋㅋ (비비적❤️) -
577 봄주 ◆jxtq/UiSg2 (jCASYvPyPg) 2020. 10. 23. 오후 11:01:13#히히, 조아조아~(맞꼬옥❤️.
#시후주랑 봄주랑 똑같네에???(맞뽀뽀 ❤️3ㄱ)
#(키득키득)맞아아!!!! 봄이를 가만히 두는 시후시후라니이!!!(비비적❤️)
#우우우... 나 이제 자러가야해요오... 내일봐요오!!! -
578 시후주 ◆oEH32XWGnI (8agZM2qQac) 2020. 10. 23. 오후 11:01:54# 응응.. 잘 자구 내일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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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9 시후주 ◆oEH32XWGnI (RWDzGu1/bI) 2020. 10. 24. 오전 8:06:03시후와 봄이 586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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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 시후주 ◆oEH32XWGnI (s.QRVxfpp2) 2020. 10. 24. 오후 12:06:56#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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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 시후주 ◆oEH32XWGnI (7/l4ICHjxo) 2020. 10. 24. 오후 1:53:46# 점심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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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2 시후주 ◆oEH32XWGnI (7/l4ICHjxo) 2020. 10. 24. 오후 3:51:39#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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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 시후주 ◆oEH32XWGnI (7/l4ICHjxo) 2020. 10. 24. 오후 4:40:43# 올려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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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 시후주 ◆oEH32XWGnI (7/l4ICHjxo) 2020. 10. 24. 오후 5:06:19# 바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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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 시후주 ◆oEH32XWGnI (7/l4ICHjxo) 2020. 10. 24. 오후 5:34:52# 오후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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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 봄주 ◆jxtq/UiSg2 (gXWXflBYVA) 2020. 10. 24. 오후 5:39:39>>575
...네가 더 귀엽거든요?(당신이 자신의 등을 살살 쓸어내리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는 기분이 조금 나아진듯 바람빠지는 소리를 내더니 당신의 품에서 고개를 살짝 들어올리고는 장난기어린 목소리로 속삭이듯이 말한다.)흐흥~ 그런가??? 나는 잘 모르겠는데~(생각을 정리하던 당신이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키득키득 웃더니 어깨를 으쓱이며 능청스럽게 말한다.) ...왜? 하루에 많이 배워놓으면 내일은 진도를 더 나갈 수 있는거아니야?(상황을 얼버무리려 하는 당신을 물끄러미 바라보던 소녀가 눈웃음을 짓더니 당신의 볼을 살살 쓰다듬으며 속삭이듯이 말한다.) -
587 봄주 ◆jxtq/UiSg2 (gXWXflBYVA) 2020. 10. 24. 오후 5:40:29#갱신..!!
#우우우... 갑자기 조부모님댁에 오는바람에 늦게들어와버렸어어...(꼬옥❤️) -
588 시후주 ◆oEH32XWGnI (wIXRf.QwxY) 2020. 10. 24. 오후 5:43:54>>586
나 멋있지 않아? 나 친척 어르신들이 맨날 멋있다고 그러시는데. ( 소녀가 고개를 살짝 들고는 속삭이는 말에 눈을 깜빡이던 소년이 고개를 갸웃하며 되묻는다.) 진짜 모르는거 아닌거 다 알거든. 누나 그렇게 맨날 시치미 떼는거 벌써 익숙해졌거든. ( 능청스럽게 말하는 소녀가 얄밉다는 듯 손가락으로 소녀의 입술을 위아래로 톡톡 건드리더니 퉁명스럽게 말한다.) 지..진도, 그.. 그렇게 서두를 필요가 있나 싶어서 말이야. 그, 천천히 가야할 때도 있는 법이고... (소녀가 뺨을 쓰다듬으며 말하자 움찔거린 소년이 더듬거리며 애써 변명을 해본다. 다만 긴장한 듯한 눈은 소년의 감정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었다.) -
589 시후주 ◆oEH32XWGnI (7/l4ICHjxo) 2020. 10. 24. 오후 5:44:47# 어서와, 봄주!! (꼬옥❤️)
# 조부모님댁 갔구나.. 고생했네~ (쓰담❤️) 피곤하지는 않구? -
590 봄주 ◆jxtq/UiSg2 (gXWXflBYVA) 2020. 10. 24. 오후 5:59:56>>588
으응... 멋있지...(눈을 깜빡인 당신이 고개를 갸웃하며 되묻는것을 들은 소녀가 당신을 따라 눈을 깜빡이더니 시선을 스르륵 피하며 중얼거리듯이 말한다.) 에이, 익숙해도 모르척해주라~(자신의 입술을 톡톡 건드린 당신이 퉁명스럽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맑은 웃음소리를 내더니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장난스럽게 말한다.) 그래서, 진도 나가기 싫은거야?(움찔거린 당신이 더듬거리며 긴장한 기색을 내뿜는것을 본 소녀가 피식 웃더니 당신의 아랫입술에 쪽, 하고 입을 맞추며 눈웃음을 짓는다.) -
591 봄주 ◆jxtq/UiSg2 (gXWXflBYVA) 2020. 10. 24. 오후 6:00:34#우웅... 멀미때문에 조오금 힘들지만 괜찮아요오..!!!(비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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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 시후주 ◆oEH32XWGnI (7/l4ICHjxo) 2020. 10. 24. 오후 6:05:05>>590
..... 뭐야, 누나 갑자기 반응이 이상하다? (소녀가 갑자기 시선을 피하자 눈이 가늘어진 소년이 새침한 목소리로 말한다. 어딘가 소녀의 반응이 떨떠름하게 느껴진 모양이었다.) 그렇게까지 애교를 부리니까 조금은 모르는 척 해줘야 하나? 하긴 3살이나 많은 누나가 이렇게 재롱을 부리는데 그렇게는 해줘야 할지도? ( 소녀가 콧잔등을 찡긋거리자 소녀를따라서 콧잔등을 찡긋거린 소년이 선심을 쓴다는 듯 어깨를 으쓱이며 말한다. ) 아니아니.. 또 그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 뭔가 누나, 아까랑은 다르게 엄청 적극적이라고 해야할지.. 내가 막 호랑이 앞의 토끼가 된 기분이라고 해야하나.. ( 소녀가 아랫입술에 입을 맞춰주자 결국엔 몸이 뒤로 젖히다 못해 결국에는 침대에 누워버린 소년이 자신을 보며 눈웃음을 짓는 소녀를 보며 어색하게 웃어보인다.) 누..누나? -
593 시후주 ◆oEH32XWGnI (7/l4ICHjxo) 2020. 10. 24. 오후 6:06:09# 멀미 힘들지.. 아무튼 고생했어요~! (꼬옥❤️)
# 봄주 보니까 너무 좋다~ (비비적❤️) 열심히 기다리구 있었지~ -
594 봄주 ◆jxtq/UiSg2 (gXWXflBYVA) 2020. 10. 24. 오후 6:25:04>>592
으..응? 내 반응이 왜??(눈이 가늘어진 당신이 새침하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그런 당신을 흘끗보더니 어색한 미소를 짓는다.)...뭔가 너랑 내가 바뀐것같은데..(자신을 따라 콧잔등을 찡긋거린 당신이 선심쓴다는듯이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움찔거리더니 이내 마음에 안든다는듯이 중얼거린다.)(몸을 뒤로 젖히다못해 침대에 누운 당신이 자신을 보며 어색하게 웃는것을 가만히 바라보던 소녀가 스윽, 당신을 향해 몸을 가까이하며 천천히 다가가더니 이내 당신의 이마에 쪽, 하고 입을 맞춘다.)이제 막 대학교 들어온애한테 내가 뭘 하겠어. 장난그만칠테니까 얼른 일어나. 저녁이나 먹자.(씨익 미소를 지은 소녀가 당신의 머리를 헝클이며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한다.) -
595 봄주 ◆jxtq/UiSg2 (gXWXflBYVA) 2020. 10. 24. 오후 6:25:37#시후주도 기다리느라 고생했어요오..!!!(맞꼬옥❤️)(뽀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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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6 시후주 ◆oEH32XWGnI (AzUgOgEBRM) 2020. 10. 24. 오후 6:31:06>>594
지금 되게 마지못해서 말한 느낌이라..? (소년은 어색한 미소를 지어보이는 소녀를 빤히 바라보며 작게 중얼거린다.) 응? 그럴리가 없잖아? 그냥 기분 탓이야, 기분탓. ( 소년은 마음에 안든다는 듯 말하는 소녀에게 너무 신경 쓰지 말라는 듯 태연하게 손짓을 해보이며 말한다.) (소녀가 몸을 가까이 하며 누워버린 자신에게 다가오자 숨을 헛하고 멈춘 소년이 이내 눈을 꼭 감아버린다.그러다 소녀가 이마에 입을 맞춰주자 그제야 눈을 천천히 떠서는 소녀를 바라본다.) ... 뭐지, 뭐지.. 이 떨떠름함은.. ( 왠지 결국에는 또다시 소녀에게 놀아난 느낌인지 웅얼거리며 중얼거린 소년이었다.) ..그래서 맛있는거 해줄거야? 자신있는 것 같은데.(맛있는거라도 얻어먹겠다는 듯 한숨을 푹 내쉬며 소녀의 머리를 매만진다) -
597 시후주 ◆oEH32XWGnI (AzUgOgEBRM) 2020. 10. 24. 오후 6:31:51# 고생은~ 봄주 보면 싹 날아가지!(비비적♥)
# 지금은 느긋하게 쉬는 중이에요? (뽀뽀♥3♥) -
598 봄주 ◆jxtq/UiSg2 (gXWXflBYVA) 2020. 10. 24. 오후 6:44:56#히히, 나두나두!!!!(꼬옥❤️)
#바베큐파티한다고해서 기다리고있었어요오~(맞뽀뽀 ❤️3❤️) 나나나나 밥먹고올게요오!!! -
599 시후주 ◆oEH32XWGnI (7/l4ICHjxo) 2020. 10. 24. 오후 6:48:42# 응응 맛있게 먹고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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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시후주 ◆oEH32XWGnI (7/l4ICHjxo) 2020. 10. 24. 오후 8:40:57#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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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 시후주 ◆oEH32XWGnI (7/l4ICHjxo) 2020. 10. 24. 오후 9:47:07# 올려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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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 시후주 ◆oEH32XWGnI (7/l4ICHjxo) 2020. 10. 24. 오후 10:28:45# 못 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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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 시후주 ◆oEH32XWGnI (7/l4ICHjxo) 2020. 10. 24. 오후 11:18:24#일단 올려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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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 시후주 ◆oEH32XWGnI (IX7jUQZMwc) 2020. 10. 25. 오전 12:01:37시후와 봄이 587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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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5 시후주 ◆oEH32XWGnI (7QLR.6p9aA) 2020. 10. 25. 오전 7:42:50# 아침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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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 시후주 ◆oEH32XWGnI (IX7jUQZMwc) 2020. 10. 25. 오후 12:13:06# 점심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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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 봄주 ◆jxtq/UiSg2 (UeRB11nljY) 2020. 10. 25. 오후 1:08:30>>596
그..게, 윤시후 너를 보면 멋있다는 느낌보다는 귀엽다는 느낌이 더 강해서어...(자신을 빤히 바라본 당신이 작게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웅얼거리듯이 말한다.)....기분 탓이 아닌것같은데..(당신이 태연하게 손짓을 하는것을 본 소녀가 고개를 갸웃거린다.) 왜? 원하는게 따로 있었어?(숨을 헛하고 멈춘 당신이 이마에 입을 맞추는 자신의 행동에 천천히 눈을 뜨고는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웃음기어린 목소기로 속삭이듯이 말한다.) 으응? 아니??? 나 요리 못하는데?(한숨을 폭 내쉰 당신이 자신의 머리를 매만지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배달어플을 키려다 멈칫거리더니 고개를 살짝 갸웃거리며 말한다.) -
608 봄주 ◆jxtq/UiSg2 (UeRB11nljY) 2020. 10. 25. 오후 1:09:35#집에 도착해서 갱신..!!!
#우우우... 어제는 술마시고 그냥 잠들었네에.... 미안해요 시후주.. -
609 시후주 ◆oEH32XWGnI (IX7jUQZMwc) 2020. 10. 25. 오후 1:13:09>>607
... 잘생겼다고 생각안해..? (뭔가 잔뜩 울적해진 표정으로 소녀를 바라보며 자그마한 물음을 던진다) 아냐아냐, 완전 기분 탓이야. 내 말 못 믿어?(소녀가 고개를 갸웃거리자 잽싸게 입술에 뽀뽀를 해버린 소년이 애써 태연하게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 ..그, 그렇다기 보단 누가 막 잡아당겼다가 갑자기 놓아버린 느낌이라서 뭔가.. ( 소녀가 속삭이듯 말하며 미소를 띈 체 바라보자 그 모습을 눈을 느릿하게 깜빡이며 바라보던 소년이 웅얼거리듯 말한다.) .. 요리 못 해?(의외라는 듯 멈칫한 소녀를 바라보더니 이내 피식 웃으며 말한다.) 뭐, 오늘은 일단 시켜먹자. 어쩔 수 없지. 그나저나 누나가 못 하는게 있었구나, 흐응~ ( 좋은 사실을 알았다는 듯 이내 여유를 찾은 소년이 웃으며 말한다.) -
610 시후주 ◆oEH32XWGnI (IX7jUQZMwc) 2020. 10. 25. 오후 1:13:45# 집이구나, 고생했어요! (뽀뽀❤️3❤️)
# 괜찮아요, 그럴 수 있지! (비비적❤️) 점심은요?? -
611 봄주 ◆jxtq/UiSg2 (UeRB11nljY) 2020. 10. 25. 오후 1:23:02>>609
으응..? 아..아니이! 잘생겼지~(잔뜩 울적해진 표정을 지은 당신이 자그마하게 묻는것을 들은 소녀가 고개를 홱홱 저으며 당신을 달래듯이 말한다.)믿...지?(잽싸게 자신의 입술에 뽀뽀를 한 당신이 태연하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떨떠름한 목소리로 중얼거리듯이 말한다.) 그거 기분탓이니까 얼른 일어나.(눈을 느릿하게 깜박인 당신이 웅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맑은 웃음소리를 내더니 장난기어린 목소리로 말한다.).....요리못할수도있지.(피식 웃은 당신이 좋은 사실을 알았다는듯 여유롭게 행동하는것을 본 소녀가 웅얼거리듯이 말하고는 너무하다는듯이 입술을 삐죽거린다.) -
612 봄주 ◆jxtq/UiSg2 (UeRB11nljY) 2020. 10. 25. 오후 1:23:40#우우웅... 아직안먹었어요오...(비비적❤️)
#시후주는 점심 먹었어요오???(쓰담❤️) -
613 시후주 ◆oEH32XWGnI (IX7jUQZMwc) 2020. 10. 25. 오후 1:34:44>>611
그럼 멋있는거 아니야..? ( 고개를 홱홱 저으며 답하는 소녀의 말에 얼굴을 가까이 한 소년이 얼른 그렇다고 말하라는 것처럼 되묻는다. 간절함마저 보이는 듯 했다. ) 그럼 됐네~ 내 말 믿어~ 진짜 그런거 아니야~ ( 소녀가 떨떠름하게 수긍하는 모습을 보이자 그제야 환한 미소를 지은 소년이 소녀의 머리를 부드럽게 토닥이며 웃어보인다.) .. 그걸 여기에 써먹네. 알았어, 일어날게. ( 소녀가 맑은 웃음소리를 내며 하는 말에 말문이 막혔는지 입술을 달싹이다 한숨을 내쉬며 몸을 일으킨다. ) 아니, 요리 못하는게 문제라는건 아니고.. 그냥 귀여워서 그렇지. 그래서, 오늘의 배달음식은 뭘로 정했어? ( 소녀가 입술을 삐죽거리자 소녀의 부드러운 두 볼을 살며시 당겼다 놓았다를 반복하며 다정하게 묻는다. 물론 두고두고 놀릴 생각인 소년이었지만. ) 오늘은 누나가 고르는 걸로 먹을래. 괜찮지? -
614 시후주 ◆oEH32XWGnI (IX7jUQZMwc) 2020. 10. 25. 오후 1:35:47# 배고프겠다.. 멀미는 괜찮아요?? (뽀뽀❤️3❤️)
# 시후주는 간단하게 토스트로 먹었지요~ (꼬옥❤️) 우리 봄주도 얼른 먹어야 할텐데!
# 술 먹었는데 속은 괜찮으려나?? (비비적❤️) -
615 봄주 ◆jxtq/UiSg2 (UeRB11nljY) 2020. 10. 25. 오후 1:56:56>>613
으응... 멋있어, 윤시후.(자신과 얼굴을 가까이 한 당신이 간절하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고개를 살살 끄덕이더니 중얼거리듯이 말한다.)(떨떠름한 목소리로 중얼거리는 자신을 보고 환한 미소를 지은 당신이 자신의 머리를 토닥이며 웃는것을 본 소녀가 얼떨떨한 미소를 짓는다.)착하네~(입술을 달싹이던 당신이 한숨을 내쉬며 몸을 일으키자 맑은 웃음소리를 낸 소녀가 아이, 예쁘다~ 라고 하며 당신의 머리를 쓰다듬는다.)...치이, 그럼 나 오늘 매운거먹을래.(자신의 볼을 당겼다 놓았다를 하던 당신이 다정하게 묻는것을 들은 소녀가 조금 뚱한 목소리로 말한다.) -
616 봄주 ◆jxtq/UiSg2 (UeRB11nljY) 2020. 10. 25. 오후 1:59:22#우웅... 차에서 멀미를 느낄새도없이 푹 자고왔더니 괜찮아요오..(맞뽀뽀 ❤️3❤️) 속은 조금 안좋지마안..?
#잘챙겨먹어서 예뻐요 우리 시후주~(맞꼬옥❤️)
#우우웅.. 조금 안좋아서 괜찮아지면 챙겨먹으려구요..!!(비비적❤️) -
617 시후주 ◆oEH32XWGnI (IX7jUQZMwc) 2020. 10. 25. 오후 2:00:22>>615
꼭 진심이 담긴 말을 듣고 말겠어.. (소녀가 여전히 중얼거리듯 하는 말에 포기한듯 한숨을 내쉬며 중얼거린다. ) 어라라, 표정이 왜그래? 환하게 웃어, 환하게~ 누난 그게 제일 예쁜데. (소녀가 얼떨떨하게 웃어보이자 양손으로 소녀의 입꼬리를 살짝 끌어올리며 다정하게 말한다.) 그치, 착하지? 내가 누나 말은 기똥차게 잘 듣는다니까? (소년은 얌전히 소녀의 손에 머리를 비비적대며 기분 좋은 듯 웃으며 말한다. ) 매운거? 매운거 뭐? 떡볶이 먹으려나? ( 뚱해진 소녀의 얼굴을 보며 맑은 웃음을 터트린 소년이 기분 풀라는 듯 볼을 살살 매만지며 말해달라는 듯 소녀와 눈을 마주한다. ) 누나가 좋아하는건 나도 좋아할테니까 망설이지말고 주문해. 알았지? 칭찬의 뽀뽀라도 해줘야 기운 나려나? ( 눈을 곱게 접어 웃어보이며 다정하게 속삭인다.) -
618 시후주 ◆oEH32XWGnI (IX7jUQZMwc) 2020. 10. 25. 오후 2:01:17# 그건 다행이네~ 멀미라도 덜하면 속은 금방 가라앉을테니까. (쓰담❤️)
# 히히, 칭찬 받으려면 뭐든 못하겠어~ 우리 봄주 칭찬 오늘도 얻었다~ (비비적❤️)
# 응응, 꼭 잊지 말고 맛있는걸로 챙겨먹어야 해요? (뽀뽀❤️3❤️) -
619 봄주 ◆jxtq/UiSg2 (UeRB11nljY) 2020. 10. 25. 오후 2:22:18#응응..!! 아침에 해장했던 덕분에 금방 가라앉았어어..!!!(꼬옥❤️)
#칭찬받고 기뻐하는 시후주는 항상 귀엽다니깐~(쓰다❤️)
#응응!!! 나나나나 맛있는거 먹고올게요오!!!(맞뽀뽀 ❤️3❤️) -
620 시후주 ◆oEH32XWGnI (IX7jUQZMwc) 2020. 10. 25. 오후 2:24:38# 응! 맛있게 먹고 와요! 기다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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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 봄주 ◆jxtq/UiSg2 (UeRB11nljY) 2020. 10. 25. 오후 4:29:20>>617
(당신이 한숨을 내쉬며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어색한 미소를 짓는다.) ...하여튼 능글맞다니깐.(자신의 입꼬리를 살짝 끌어올린 당신이 다정하게 말하자 눈을 느릿하게 깜박인 소녀가 못말린다는듯한 웃음소리를 낸다.)응응, 그런것같네.(자신의 손에 머리를 비비적거리며 기분 좋은 미소를짓는 당신을 본 소녀가 베시시 웃으며 속삭이듯이 말한다.)...떡볶이 말고 닭발먹을래. (뚱한 목소리로 말하는 자신을 보고 맑은 웃음을 터트린 당신이 자신의 볼을 살살 매만지며 눈웃음을 짓는것을 본 소녀가 고개를 살살 내저으며 웅얼거리듯이 말하더니 그래도 뽀뽀는 해주라는듯 자신의 입술을 톡톡 건드린다.) -
622 봄주 ◆jxtq/UiSg2 (UeRB11nljY) 2020. 10. 25. 오후 4:29:32#다녀왔어요오..!!!!(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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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 시후주 ◆oEH32XWGnI (IX7jUQZMwc) 2020. 10. 25. 오후 4:32:18>>621
능글맞다니~ 누나의 시후는 그런거 일절 모른다구. ( 소녀가 못 말린다는 듯 말하자 자신은 아무것도 알지 못한다는 듯 태연하게 말하며 어깨를 으쓱인다. 이래저래 당당한 모양이었다. ) 그러니까 앞으로 내 말은 다 믿는거야. 걱정하지 말구. (소녀가 베시시 미소짓자 소년도 마주 웃어보이며 다정하게 답한다.) 닭발? 그것도 좋지. ( 고개를 살살 저으며 중얼거리는 소녀의 말에 그것도 나쁘지 않다는 듯 환하게 웃으며 말한다. 그리곤 소녀의 바램대로 살며시 입술에 뽀뽀를 해준 소년이 손으로 소주를 마시는 시늉을 한다. ) 닭발에는 주먹밥이랑 소주도 있어야 하는데, 누나는 생각있어? 맛있을 것 같은데. ( 소녀와 눈을 마주한 체 설렌다는 듯 기분좋게 말하는 소년이었다.) -
624 시후주 ◆oEH32XWGnI (IX7jUQZMwc) 2020. 10. 25. 오후 4:32:50# 어서와요~ 맛있게 먹고 왔어요? (비비적❤️)
# 우리 봄이가 애기봄이가 된 느낌이네~ 귀여워~ (뽀뽀❤️3❤️) -
625 봄주 ◆jxtq/UiSg2 (UeRB11nljY) 2020. 10. 25. 오후 4:40:17>>623
...완전 잘 알 것 같은데.(아무것도 알지못한다는듯 태연하게 말한 당신이 어깨를 으쓱이는것을 본 소녀가 작게 한숨을 내쉬며 중얼거린다.)뭐어... 믿을지말지는 네가 뭐라고하는지 들어보고 정할게.(자신과 마주 웃은 당신이 다정하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어깨를 으쓱이더니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말한다.)(환하게 웃은 당신이 자신의 입술에 살며시 뽀뽀를 하는것을 느낀 소녀가 꺄르르, 맑은 웃음소리를 낸다.) 너어... 먹을 줄 아는구나?(소주를 마시는 시늉을 한 당신이 설렌다는듯 기분좋게말하자 심각한 표정을 지으며 당신을 바라본 소녀가 나지막하게 말한다.) 그럼 거기에다 계란찜까지 시키자!!(눈을 초롱거리며 말한 소녀는 핸드폰에서 배달어플을 키더니 매운닭발과 당신을 위한 순한맛의 닭발, 주먹밥, 계란찜을 주문한다.)소주는 냉장고에 있으니깐..(중얼거리듯이 말하며 계산을 끝낸 소녀는 닭발을 먹을 생각에 신이 나는듯 베시시 웃으며 침대에 털썩, 눕는다.) -
626 봄주 ◆jxtq/UiSg2 (UeRB11nljY) 2020. 10. 25. 오후 4:41:08#응응!!! 불낙죽먹고왔어요오!!!(꼬옥❤️)
#(키득키득) 애기봄이라니~ 그러는 시후시후가 더 귀엽다구~(맞뽀뽀 ❤️3❤️) -
627 시후주 ◆oEH32XWGnI (IX7jUQZMwc) 2020. 10. 25. 오후 4:56:59>>625
아닌데, 나 정말 몰라. 진짜 몰라~ (소년은 갑자기 순수함 그자체의 표정을 해보이며 눈을 깜빡여보인다. 마치 소년은 그런건 전혀 모른다는 듯 태연해보였다.) 하여튼 그냥 안 넘어가는 누나라니까. 알았어요. 누나 맘대로 해요.( 소년은 그냥 넘어가지 않는 소녀를 보며 맑은 웃음소리를 내더니 졌다는 듯 어깨를 으쓱이며 말한다.) 그치만 고등학교 때 드라마에서 맨날 그렇게들 먹어서 나도 궁금했단 말이야. 술 마실 수 있게 되자마자 애들이랑 자주 먹었지!( 소녀가 놀랐다는 듯 말하자 의기양양해진 소년이 자신만만하게 어떻냐는 듯 소녀를 보며 웃는다.) 누나.. 먹는거 되게 좋아하는구나? 이거야 원, 나랑 있을 때보다 더 기분이 좋아보이는데? ( 침대에 눕는 소녀 옆으로 스르륵 가서 누운 소년이 왠지 질투난다는 듯 말하며 소녀를 보는 방향으로 눕는다. ) 이거 좀 서운해도 되는 부분? -
628 시후주 ◆oEH32XWGnI (IX7jUQZMwc) 2020. 10. 25. 오후 4:57:44# 아구, 잘했어요!! 맛난걸루 먹구 왔네! (뽀뽀♥3♥)
# 그치만 센척하다가 금세 시무룩해지고 다시 밝아지고 하는게 너무 귀엽다구! (꼬옥♥) -
629 봄주 ◆jxtq/UiSg2 (UeRB11nljY) 2020. 10. 25. 오후 5:19:25>>627
우우우...귀여우니까 속아넘어가준다~(순수한 표정을 지으며 눈을 깜빡이는 당신을 빤히 바라보던 소녀가 결국 못참겠다는듯 당신을 끌어안으며 말한다.)(맑은 웃음소리를 내며 어깨를 으쓱이는 당신을 본 소녀가 키득키득 웃는다.)오구오구, 그랬어?(의기양양해져서는 자신만만하게 말하는 당신이 귀여운듯 작은 웃음소리를 낸 소녀가 당신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는다.)..설마 먹는거에 질투하는거야?(자신의 옆에 누운 당신이 질투난다는듯이 말하는것이 들려오자 눈을 느릿하게 깜박이던 소녀가 피식 웃으며 말한다.) -
630 봄주 ◆jxtq/UiSg2 (UeRB11nljY) 2020. 10. 25. 오후 5:20:05#응응!!! 맛있었다구우~!!!!(맞뽀뽀 ❤️3❤️)
#(키득키득)하여튼 시후주의 콩깍지는 강력하다니깐~(쓰담❤️) -
631 시후주 ◆oEH32XWGnI (IX7jUQZMwc) 2020. 10. 25. 오후 5:24:15>>629
정말이지, 귀엽다는 말이 기쁘면서도 묘하다니까. 어울리는건 누나인데.. ( 소녀의 온기를 느끼며 기분 좋게 웃어보이던 소년은 애매한 미소를 지은 체 소녀를 부드럽게 감싸안는다. ) 그럼그럼. 애들이 먹을 줄 모르길래 내가 하나하나 다 알려줬거든~ 나중에 시간되면 고등학교 친구들도 소개시켜줘야겠다. ( 소년은 머리카락을 쓰다듬는 소녀에게 마치 엄마에게 자랑하는 아이처럼 기분 좋게 자랑하듯 말한다.) .. 그치만 왠지 엄청나게 지는 기분이라고.. 다른 것도 아니고 닭발한테 진다고 생각하니까 좀 그런데..? (소녀가 피식 웃으며 묻는 말에 할말이 많다는 듯 입을 삐죽거리며 말한다.) 후우.. 내가 이렇게 누나한테 진심이라구. -
632 시후주 ◆oEH32XWGnI (IX7jUQZMwc) 2020. 10. 25. 오후 5:24:49# 잘했어, 잘했어. 일요일엔 역시 맛있는걸로 에너지 충전해야지! (꼬옥❤️)
# 봄주 콩깍지도 어마어마하다는 걸 내가 다 알구 잇거든?? (키득❤️) -
633 봄주 ◆jxtq/UiSg2 (UeRB11nljY) 2020. 10. 25. 오후 5:41:29>>629
응? 무슨 소리야, 귀엽다는 말은 세상에서 윤시후한테 제일 잘 어울리는 말인데.(애매한 미소를 지은 당신이 자신을 부드럽게 감싸안자 작은 웃음소리를 낸 소녀가 장난기어린 목소리로 속삭이듯이 말한다.)응, 나중에 꼭 소개시켜주라. 나도 네 친구들 보고싶어.(엄마에게 자랑하는 아이같은 당신을 귀엽다는듯이 바라본 소녀가 고개를 살짝 끄덕이며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한다.)흐음.. 닭발한테 질투할 필요없을텐데에? 닭발이야 평생 먹지말라고하면 안먹을 수 있지만, 윤시후를 평랭 보지말라고하면 그건 좀 힘들 것 같거든.(입을 삐죽거리는 당신을 보고 키득키득 웃은 소녀가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말한다.) -
634 봄주 ◆jxtq/UiSg2 (UeRB11nljY) 2020. 10. 25. 오후 5:42:09#고럼고럼~ 그래야 다시 다가올 일주일을 버티지이!!!(맞꼬옥❤️)
#우웅??? 뭐야뭐야~ 들켜버린거야아???(키득키득) -
635 시후주 ◆oEH32XWGnI (IX7jUQZMwc) 2020. 10. 25. 오후 5:45:00>>633
에휴... 내가 멋있다는 말 듣고 싶다는거 뻔히 알면서도.. 누나도 고집이 센 편이구나. (소녀가 장난스럽게 속삭이는 말에 진짜로 포기했다는 듯 고개를 저으며 소녀의 귓가에 속삭인다. ) 그럼 나도 누나 친구들 소개시켜줘. 내가 누나 친구들한테 완전 잘할게. (소녀가 고개를 끄덕이며 하는 말에 자신에게도 맡겨달라는 듯 자신만만하게 말하는 소년이었다. ) .. 누나 이런 말은 어디서 배운거야. 하여튼, 이러면 안 넘어갈 수가 없잖아. ( 소녀가 콧잔등을 찡긋거리자 그것을 물끄러미 보던 소년은 그대로 소녀의 품에 파고들며 키득거린다. ) 누나 품은 푹신해서 좋다. 따뜻해서 배까지 부르면 아마 잠도 금방 잘 것 같아. (소녀의 가슴팍에서 비비적대며 소년이 기분 좋은 듯 말한다. ) 배고프다, 얼른 닭발 와서 누나랑 먹고 싶어. -
636 시후주 ◆oEH32XWGnI (IX7jUQZMwc) 2020. 10. 25. 오후 5:47:43# 우우.. 월요일이 다가온다 생각하니 봄주가 더 간절해졌어.(비비적♥)
# 흐흥~ 이미 알고 있었지롱. 그렇게 따지면 봄주도 진작 알고 있었잖아? (쓰담♥) -
637 봄주 ◆jxtq/UiSg2 (UeRB11nljY) 2020. 10. 25. 오후 6:07:03>>635
멋있다는 말을 듣고싶으면, 멋있게 행동하라구~(당신이 고개를 저으며 자신의 귓가에 속삭이는것을 들은 소녀는 당신의 숨결이 닿아 간지러운듯 몸을 부르르 떨며 키득키득 웃더니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말한다.)내 친구들? ...완전 백년묵은 구렁이같은 애들인데, 감당할 수 있겠어 윤시후?(자신만만한 당신을 본 소녀가 눈을 가늘게 뜨더니 나지막하게 말한다.)(자신을 물끄러미 보던 당신이 자신의 품에 파고들자 맑은 웃음소리를 낸 소녀는 자신의 가슴팍에 비비적거리는 당신의 머리를 살살 쓸어내린다.)닭발 먹고 한숨 잘... 수는 없겠네, 시간이 이래서.(벽에 걸린 시계를 흘끗 본 소녀는 어느덧 늦은 시간을 가리키고 있는 시계침을 발견하고는 중얼거리듯이 말한다.) -
638 봄주 ◆jxtq/UiSg2 (UeRB11nljY) 2020. 10. 25. 오후 6:07:38#우우우... 나도오....(꼬옥❤️)
#(키득키득) 그건 그렇지이~(비비적❤️) -
639 시후주 ◆oEH32XWGnI (IX7jUQZMwc) 2020. 10. 25. 오후 6:11:17>>637
후, 완전 멋있지 않아? ( 소년은 소녀의 말에 곰곰히 생각하더니 얼굴을 마주하곤 어색하게 윙크를 하곤 괜히 자신감을 보인다. ) ..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 오히려 누나가 누나 친구들만 신경 써준다고 삐지는게 아닐까 걱정인데.. ( 소녀가 눈을 가늘게 뜨며 하는 말에, 오히려 삐진 소녀가 더 신경 쓰인다는 듯 시선을 슬쩍 피하며 중얼거린다. ) .. 그렇지? 아무래도 우리 누나 달래느라 시간을 꽤 썼으니까? 대신 내일은 누나 강의 끝나면 바로 내 방 가서 낮잠도 자고, 치킨도 먹고, 영화도 보고 하자. ( 소년은 시계를 같이 확인하곤 아쉽다는 듯 입맛을 다시면서도, 금방 환한 미소를 지어보이며 다정하게 말한다.) 내일은 맥주 마셔야지? ( 소녀의 코를 간질거리며 장난을 치고는 잊지 말라는 듯 말한다. ) 아, 배달 왔나보다. 내가 나가서 받을게. 누나는 먹을 준비해. (소년은 먼저 몸을 일으키곤 자신이 받겠다는 듯 가볍게 말하며 먼저 방을 나서려 한다.) -
640 시후주 ◆oEH32XWGnI (IX7jUQZMwc) 2020. 10. 25. 오후 6:12:08# 자러가기 전까지 열심히 봄주력 시후주력 잔뜩 채워가자! (뽀뽀❤️3❤️)
# 안 그랬으면 여태까지 못 해왔을거라구~ 우리 봄주랑 봄이한테 홀딱 빠져서 쭉 가는거지! (쓰담❤️) -
641 봄주 ◆jxtq/UiSg2 (UeRB11nljY) 2020. 10. 25. 오후 6:26:24>>639
...응, 멋있네.(곰곰히 생각을 하던 당신이 어색하게 윙크를 하는것을 보고 푸흣, 웃음을 터트린 소녀가 키득키득 웃으며 고개를 끄덕인다.)....너 지금 내 친구들만 신경쓸거라고 선전포고하는거야 뭐야?(당신이 자신의 시선을 슬쩍 피하며 중얼거리는것을 듣고 미간을 구긴 소녀가 살짝 신경질적인 목소리로 말한다.)우웅... 그러자아..(아쉬운듯 살짝 시무룩해진 소녀가 고개를 끄덕거린다.)..응응!(자신의 코를 간질거리며 장난을 치는 당신의 행동에 언제 시무룩했냐는듯 베시시 웃은 소녀가 다시한번 고개를 끄덕인다.) 으응? 벌써 배달 올리가 없는...(생각보다 빨리 배달이 왔다고 생각하며 중얼거리던 소녀는 순간 어떤 얼굴 하나가 스쳐지나가는듯 눈을 왕방울만하게 뜨더니 다급하게 당신의 손목을 붙잡는다.)..내가 나가볼게. 너는 냉장고에서 소주 좀 꺼내주라. 이왕 꺼내는김에 찬장에서 소주잔도 좀 꺼내줄래? 내가 손이 잘 안닿아서.(방긋 웃어보인 소녀가 태연하게 말한다.) -
642 봄주 ◆jxtq/UiSg2 (UeRB11nljY) 2020. 10. 25. 오후 6:27:21#응응!!! 좋아요오!!!!(맞뽀뽀 ❤️3❤️)
#하긴~ 나도 시후주랑 시후시후한테 아주 푹 빠져버렸으니깐~!!!(꺄르르)(꼬옥❤️) -
643 시후주 ◆oEH32XWGnI (IX7jUQZMwc) 2020. 10. 25. 오후 6:33:15>>641
아니아니, 그런게 아니라... 백년 묵은 구렁이 같다며... 그러면 온전히 누나만 신경 써주긴 힘들지도 모른다는 이야기지...선전포고가 아니라.. ( 소녀가 또다시 미간을 구기며 신경질을 내자 소년이 진정하라는 듯 다급하게 손짓을 하며 변명을 한다. 절대로 그런게 아니라는 듯 마구 고개를 저으며.) 좋아좋아, 우리한테는 시간이 되게 많으니까.( 소녀가 시무룩해져선 고개를 끄덕이자 너무 우울해 하지 말라는 듯 소녀의 볼을 살살 매만져준다.) ...? 일단 알았어..? ( 소녀의 갑작스런 반응에 의아한 듯 고개를 갸웃거린 소년은 일단 소녀의 말대로 주방으로 향한다. ) 찬장이라고 그랬지.. ( 찬장을 열어 소주잔을 찾으며 중얼거리면서 힐끔 현관 쪽을 바라본다. ) -
644 시후주 ◆oEH32XWGnI (IX7jUQZMwc) 2020. 10. 25. 오후 6:33:58# 히히, 우리 봄주가 있어서 정말 행운이야! (꼬옥❤️)
# 어라라, 이번엔 무슨 일이려나~ 정말 궁금한 걸! (비비적❤️) -
645 봄주 ◆jxtq/UiSg2 (UeRB11nljY) 2020. 10. 25. 오후 6:44:43>>643
...일단은 알았어.(다급하게 손짓을 한 당신이 병명을하며 고개를 마구 젓는것을 본 소녀가 여전히 미간을 구긴채 중얼거리듯이 말한다.)(당신이 자신의 볼을 살살 매만지며 말하는 것을 들은 소녀가 맑은 미소를 짓는다.) (당신이 주방으로 간 사이에 현관문을 열고 나와 대문앞에 다다른 소녀는 설마섦마, 하는 표정으로 살며시 대문을 열다 이내 한 남자를 발견하고는 표정을 딱딱하게 굳힌다.)너...(말을 잇지못하는 자신을 와락, 끌어안는 남자의 행동에 뒤늦게 정신을 차리고는 남자의 어깨를 밀어내려던 소녀는 자신의 귓가에 "보고싶었어 봄아.." 하고 속삭이는 남자의 목소리가 들려오자 멈칫거린다.) -
646 봄주 ◆jxtq/UiSg2 (UeRB11nljY) 2020. 10. 25. 오후 6:45:28#나두나두~ 시후주가 있어서 정말 행운이야!!!!(맞꼬옥❤️)
#(먼 산)...이번에는 시후시후 차례.... -
647 시후주 ◆oEH32XWGnI (IX7jUQZMwc) 2020. 10. 25. 오후 6:52:42>>645
누...누나..? 스마일...? ( 소녀가 여전히 미간을 구긴 체로 대꾸하자 어색한 미소를 지어보인 소년이 입꼬리에 손가락을 가져가며 웃어달라는 듯 말한다. ) 누나, 얼마 나왔어? 술잔 가지고 왔... ( 소년은 그저 문이 열리는 소리에 술잔을 서둘러 챙겨서 거실로 나오다 처음 보는 남자에게 안겨있는 소녀와 낯선 남자를 발견하곤 멈춰선다. ) ...음, 그러니까... 이게 뭐지? ( 눈 앞에 펼쳐진 일을 어찌 이해해야 하는 것인지 몰라 멈춰선 체 여전히 미소 띈 얼굴로 소녀를 바라보며 말한다. ) ..일단 두 사람은 떨어져야 할 것 같은데..? -
648 시후주 ◆oEH32XWGnI (IX7jUQZMwc) 2020. 10. 25. 오후 6:53:25# 흐흥~ 앞으로도 그 생각 안 변하게 노력할게~! (비비적❤️)
# 모야...! 봄이의 남자가 나타난거야!? (꼬옥❤️) 여기서어...?! -
649 봄주 ◆jxtq/UiSg2 (UeRB11nljY) 2020. 10. 25. 오후 7:00:31>>647
(어색한 미소를 지은 당신이 자신의 입꼬리에 손을 가져다대자 그런 당신을 물끄러미 바라본 소녀가 고개를 살짝 틀더니 당신의 손가락끝을 앙, 하고 살짝 물어버린다.)(등뒤에서 당신의 목소리가 들려오자 퍼뜩 정신을 차리고는 남자의 어깨를 밀어내던 소녀는 자신을 꼬옥 안으채 놓지않는 남자의 행동에 잔뜩 당황한다.)너..너 이거 안놔??!!(어깨를 밀어내는 소녀를 꿋꿋하게 안고있던 남자는 쉬이.. 하는 소리를 내며 소녀의 머리를 토닥이더니 미소를 짓고있는 당신을 빤히 바라본다. "저사람 누구야 봄아?")누군지 네가 알게뭐야! 빨리 놓으라고..! -
650 봄주 ◆jxtq/UiSg2 (UeRB11nljY) 2020. 10. 25. 오후 7:01:43#(베시시) 나도 노력할게~!!!(꼬옥❤️)
#(키득키득) 그을쎄에~(비비적❤️) -
651 시후주 ◆oEH32XWGnI (IX7jUQZMwc) 2020. 10. 25. 오후 7:16:54>>649
... 귀여워 죽겠어.. ( 소녀가 고개를 살짝 틀어선 손가락을 물어버리자 흐뭇한 미소를 지은 소년이 소녀의 혀를 톡톡 건드리며 소녀의 이마에 뽀뽀를 해준다. ) .... 어라, 언제 떨어질 생각일까. ( 소년은 천천히 테이블에 소주잔을 올려두며 차가운 미소를 지어보인다. 꿋꿋하게 소녀를 안고 있는 남자를 노려보며 소년이 천천히 입술을 연다. ) 봄아, 이리와. 주먹 쎄잖아. 얼른 후려갈기고 이리와. 응? ( 안그러면 자기가 움직일지도 모르겠다는 듯한 어조로 말하며 조용히 소녀에게 손을 내민다. ) -
652 시후주 ◆oEH32XWGnI (IX7jUQZMwc) 2020. 10. 25. 오후 7:17:50# 히히, 봄주가 더 노력하면 완전 천하무적인데...! (꼬옥❤️)
# 으윽... 시후시후가 어린 애(?)라서 금방 폭팔할지도 모르는데~! (비비적❤️) -
653 봄주 ◆jxtq/UiSg2 (UeRB11nljY) 2020. 10. 25. 오후 7:25:21>>651
(당신의 손가락을 문채 당신을 노려보던 소녀는 그런 자신을 보고 흐뭇한 미소를 지은 당신이 자신의 혀를 톡톡 건드리며 이마에 뽀뽀를 해주자 당신을 노려보던 눈이 사르르 녹아내린 소녀가 슬그머니 당신의 손가락을 놓아준다.)("에에? 아까는 누나라면서 지금은 봄이라고하네? 뭐가 맞는거야 봄아??" 차가운 미소를 짓는 당신을 능글맞은 미소를 지으며 마주 본 남자가 소녀의 머리에 살포시 볼을 기대고는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속삭이듯이 말한다.)...야아..!!! 쟤 화내고있잖아!!(당신의 목소리를 듣고 눈을 이리저리 굴리던 소녀가 남자의 어깨를 콩콩 내리치며 다급하게 말한다.)("아야, 나 아픈데~" 장난스레 아야, 하는 소리를 낸 남자가 키득키득 웃으며 말하더니 소녀를 놓아주기는커녕 오히려 꼬옥, 끌어안는다.) -
654 봄주 ◆jxtq/UiSg2 (UeRB11nljY) 2020. 10. 25. 오후 7:26:22#(꺄르르) 예에~!!! 우리는 천하무적이라구!!!!(맞꼬옥❤️)
#꺄아~ 봄이래 봄이래~!!!!(비비적❤️) -
655 시후주 ◆oEH32XWGnI (IX7jUQZMwc) 2020. 10. 25. 오후 7:31:50>>653
귀여운 누나네, 진짜. ( 소녀가 사르르 녹아내려선 손가락을 놓아주자 그 손가락으로 소녀의 입술을 살살 매만져주며 속삭인다. ) 있잖아, 너 지금 봄이한테 안 떨어지면 진짜 혼난다? ( 소녀의 머리에 볼을 기대며 속삭이는 남자를 보곤 미소에 금이 가는 듯 하더니 천천히 둘에게 다가가며 중얼거린다.) .... 봄아, 눈 감아. 안되겠다. ( 잠시 걸음을 멈춘 소년은 미소를 띈 체 부드럽게 말하더니 망설임 없이 남자의 얼굴로 주먹을 날린다. 한두번 주먹을 써본게 아닌 듯 거침없이 남자의 얼굴을 후려친 소년은 머리를 쓸어넘긴다. ) 내가 떨어지라고 했지, 개xx야. ( 소년은 미소를 지운 체 주먹을 풀 듯 쥐었다 폈다하며 낮아진 목소리로 말한다.) -
656 시후주 ◆oEH32XWGnI (IX7jUQZMwc) 2020. 10. 25. 오후 7:32:44# 흐흥~ 진짜 우리 봄주 없었으면 어쩔 뻔 했어~ (비비적❤️)
# 에유 시후는... 한창 혈기 왕성할 때라구...! (키득)(꼬옥❤️)
-
657 봄주 ◆jxtq/UiSg2 (UeRB11nljY) 2020. 10. 25. 오후 7:40:20>>655
아무튼, 혼나기싫으면 똑바로 행동하라구.(자신의 입술을 살살 매만지는 당신의 손길을 느낀 소녀가 흠흠, 하며 헛기침을 하더니 새침한 목소리로 말한다.)...에?(점점 다가오는 듯한 당신의 목소리를 듣던 소녀는 당신이 부드럽게 말하는것을 듣고는 오히려 눈을 왕방울만하게 뜬다.)("...아, 씨x... 얘도 맞을뻔했잖아!!!" 당신이 주먹을 날리는것을 보고 다급하게 소녀의 머리를 꾹 눌러내린 남자는 당신의 주먹질에 살짝 휘청거리다 중심을 잡고는 짜증섞인 목소리로 소리를 지른다. ) -
658 봄주 ◆jxtq/UiSg2 (UeRB11nljY) 2020. 10. 25. 오후 7:41:08#나야말로 시후주가 없었으면 큰일날뻔 했다구~(비비적❤️)
#호오..!!! 혈기 왕성한 시후시후라니..!!!!(맞꼬옥❤️) -
659 시후주 ◆oEH32XWGnI (IX7jUQZMwc) 2020. 10. 25. 오후 7:43:18>>657
네네, 알겠습니다. 아리따운 누나~ ( 소녀가 새침하게 하는 말에 얌전히 굽신거리며 장난스럽게 말한다. ) 걱정하지마, 누구처럼 주먹질에 자신 없어서 따른 사람 맞추거나 그러진 않으니까. ( 소년은 소리를 지르는 남자에게 시끄럽다는 듯 말하곤 소녀의 손을 잡는다. ) 한봄, 이리와. 계속 거기 있을거야? ( 한손은 남자가 소녀를 꾹 누르는 손을 떼어내며 차분하게 말한다. ) 계속 거기 있으면 나 진짜 화날 것 같거든? (소년은 소녀에게 말하면서도 남자에게 경고를 하듯 낮은 목소리로 말한다. ) -
660 시후주 ◆oEH32XWGnI (IX7jUQZMwc) 2020. 10. 25. 오후 7:45:01# 그러니까 앞으로도 어디 가지말구 시후주랑 열심히 돌리는거다? (쓰담❤️)
# 여기서는 나름 복싱도 배우고 그랬다구~ (키득) 시후가 봄이를 때릴 일은 절대로 없지만! (뽀뽀❤️3❤️) -
661 봄주 ◆jxtq/UiSg2 (UeRB11nljY) 2020. 10. 25. 오후 7:52:10>>659
오냐~(당신이 굽신거리며 장난스럽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맑은 웃음소리를 내더니 키득키득 웃으며 말한다.)("얘 잘못되면 얘네 할머니 손에 죽을수도있다고 새끼야!" 시끄럽다는듯이 말한 당신이 소녀의 손을 잡는것을 본 남자가 잔뜩 인상을 쓰며 말하고는 소녀의 머리에서 자신의 손을 떼어내는 당신의 손길을 뿌리치며 쯧, 하고 혀를 찬다. "이 새끼 누구야 한봄.") ...야, 괜찮아? 일단 이거 놔봐, 나중에 설명해줄테니까.(살짝 찢어진 남자의 입술을 보고 걱정스럽게 말하던 소녀는 당신의 낮은 목소리가 들려오자 자신의 허리에 둘러진 남자의 손을 떼어내며 말한다.) -
662 봄주 ◆jxtq/UiSg2 (UeRB11nljY) 2020. 10. 25. 오후 7:52:59#응응!!! 알았어요오!!! 시후주도 어디가면 안돼요~!!!(비비적❤️)
#멋있어 에유 시후시후~!!!!(맞뽀뽀 ❤️3❤️) -
663 시후주 ◆oEH32XWGnI (IX7jUQZMwc) 2020. 10. 25. 오후 7:57:16>>661
니가 뒤지던 말던 내 알바야? 빨리 떨어지기나 하지? (소년은 인상을 쓰며 하는 말을 듣고는 관심도 없다는 듯 빨리 소녀에게서 떨어지라는 말을 한다. 정말로 남자가 어찌되던 상관이 없는 듯 했다. ) ... 빨리 떨어져. 나 생각보다 인내심이 강한 사람이 아니거든? 한봄, 너도 빨리 이리와. ( 소년은 부글거리는 것을 참고 있다는 듯 꾹 눌러참은 목소리로 말하며 소녀와 이름모를 남자를 번갈아 바라본다. ) 진짜.. 진짜 짜증나네. 대체 뭔데? ( 소년은 순간 순간 감정이 폭팔하려는 듯 하는 걸 꾹 눌러참으며 미간을 찌푸린 체 중얼거린다.) -
664 시후주 ◆oEH32XWGnI (IX7jUQZMwc) 2020. 10. 25. 오후 7:58:03# 절대로 봄주 내버려두고 어디 안간다구~ 봄이랑 봄주 두고 어딜가~! (꼬옥❤️)
# 어쩌면 봄이보다도 더 질투의 화신일지도 모른다구~!! (키득) 봄이가 첫사랑인데! (비비적❤️) -
665 봄주 ◆jxtq/UiSg2 (UeRB11nljY) 2020. 10. 25. 오후 8:07:34>>663
(당신이 꾹 눌러참은 목소리로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한층 더 다급해진 손길로 남자의 손을 떼어내더니 당신의 허리를 꼬옥 끌어안으며 참으라는듯 당신의 등을 토닥거린다.)유..윤시후 일단 진정하자, 응? 네가 생각하는 그런거 아니야아..!!!("어디서 저런 망아지같은 놈을 데려와서는.. 한봄, 나는 저새끼 반대야." 뻐근한듯 턱부분을 어루만지던 남자가 짜증어린 눈으로 당신을 노려보며 말한다.) -
666 봄주 ◆jxtq/UiSg2 (UeRB11nljY) 2020. 10. 25. 오후 8:08:51#히히, 정말이지이????(맞꼬옥❤️)
#(꺄르르) 질투의 화신이다아!!! 활활 타올라라!!!!(??)(비비적❤️) -
667 시후주 ◆oEH32XWGnI (IX7jUQZMwc) 2020. 10. 25. 오후 8:13:03>>665
그런게 아니라고, 그러면 저 어디서 굴러먹다 온지 모를 개뼈다귀 같은 녀석은 누군데. (소녀가 자신에게로 와서는 허리를 끌어안으며 토닥이자, 간신히 화를 참아내며 이를 갈며 남자를 바라본다. ) 니가 뭔데 반대한다니 뭐니 말하고 난리야. (소년은 남자가 노려보며 하늘 말에 순간 혈관마크가 보이는 듯 하더니 금방이라도 달려들 것처럼 짜증을 내며 웃기지도 않는다는 듯 말한다. ) 그래서, 한봄. 저녀석은 누구냐고. 누구길래 내 눈 앞에서 널 안고 난리야. 어? ( 소년은 꽤나 화가 많이 났는지 누나라는 호칭을 넣어두곤 다그치듯 묻는다.) -
668 시후주 ◆oEH32XWGnI (IX7jUQZMwc) 2020. 10. 25. 오후 8:13:45# 그러엄~ 봄주랑 봄이 내버려두고 시후주랑 시후가 먼저 사라질 일은 없다구! (뽀뽀❤️3❤️)
# 이미 활화산이 되어서 뻥뻥 터지려고 하고 있거든!!! (꼬옥❤️) -
669 봄주 ◆jxtq/UiSg2 (UeRB11nljY) 2020. 10. 25. 오후 8:24:26>>667
설명해줄테니까 일단 진정하자, 응?(당신이 이를 가는 소리를 들은 소녀는 당신이 혹시나 다시 주먹질을 할까 걱정이되는듯 당신을 더욱 꼬옥 끌어안는다.)("내가 누군지 그렇게 궁금해? 한봄이랑 존x 사랑하는 사이인 사람이다, 왜." 금방이라도 달려들듯한 당신을 보고 허, 하며 웃은 남자가 다그치듯이 소녀에게 묻는 당신을 마음에 안든다는듯이 바라보더니 이내 비아냥거리듯이 말한다.)하지마 이 미친놈아!!!(남자가 비아냥거리듯이 말하는것을 듣고 경악한 표정을 지은 소녀가 다급하게 말한다.) -
670 봄주 ◆jxtq/UiSg2 (UeRB11nljY) 2020. 10. 25. 오후 8:25:33#히히, 그렇다면 안심이구~(맞뽀뽀 ❤️3❤️)
#(꺄르르) 예에~!!!! 난리통이다아!!!!(맞꼬옥❤️) -
671 시후주 ◆oEH32XWGnI (IX7jUQZMwc) 2020. 10. 25. 오후 8:28:12>>669
하... 진짜, 빨리 뭔지 말해. ( 소년은 이를 갈며 남자를 노려보다 소녀가 허리를 끌어안으며 하는 말에 애써 한숨을 내쉬며 얼른 말하라는 듯 재촉한다. ).... 아, 일단 나중에 이야기 해. ( 소년은 비아냥거리듯 말하는 남자의 말에 순간 무언가 끊어진 듯 우두커니 서더니 허리에 감싸진 소녀의 팔을 풀려고 하며 더욱 더 낮아진 목소리로 말한다. ) 저 개뼈다귀 같은 새끼 먼저 아가x 못 놀리게 하고 나서 들을게. 그래도 될 것 같네. ( 아까전까지 소녀와 해맑게 웃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냉랭해진 모습으로 말하는 소년이었다. ) 저리 비켜봐, 한봄. -
672 시후주 ◆oEH32XWGnI (IX7jUQZMwc) 2020. 10. 25. 오후 8:28:54# 봄주도 어디 가버리면 안된다구~ (꼬옥❤️)
# 봄주.. 이 상황을 즐기고 있구나! (키득) 봄이는 점점 곤란해지는 것 같은데! (비비적❤️) -
673 봄주 ◆jxtq/UiSg2 (UeRB11nljY) 2020. 10. 25. 오후 8:41:29>>671
(무언가 끊어진듯 우두커니 선 당신이 자신의 팔을 풀려고 하며 낮은 목소리로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안간힘을 쓰며 당신의 허리를 꼬옥 붙잡는다.)소...소꿉친구야!!!!(냉랭한 당신의 목소리를 들은 소녀가 다급하게 소리친다.)애기때부터 봐와서 감정이고뭐고 생길틈도 없는 그런 사이라고...!!!(냅다 소리를 친 소녀가 그러니까 진정하라는듯이 당신을 올려다본다.)("배달왔..." 주문했던 닭발을 든 채 오토바이에서 내리려던 배달원이 심상치않은 분위기를 감지한듯 멈칫거리는것을 본 소녀는 당신의 허리에서 슬그머니 팔을 풀어내더니 당신의 손을 꼬옥 잡고는 배달원에게서 닭발을 받아든다.)조..조심히가세요..!!(배달원을 돌려보낸 소녀는 닭발이 든 봉지와 당신, 남자를 번갈아보더니 우무쭈물거린다.) -
674 봄주 ◆jxtq/UiSg2 (UeRB11nljY) 2020. 10. 25. 오후 8:42:24#(꺄르르) 내가 시후주랑 시후시후 두고 어딜가겠어~(맞꼬옥❤️)
#(키득키득) 이쯤에서 멈춰줬다구~(쓰담❤️) -
675 시후주 ◆oEH32XWGnI (IX7jUQZMwc) 2020. 10. 25. 오후 8:44:04>>673
하아...? (소녀가 다급하게 소리치는 것을 들은 소년이 무슨 소리를 하냐는 듯 바라본다.) 근데 다짜고짜 그렇게 껴안고 그래? 그냥 둘러대는거 아니야? ( 소년은 맨 처음 본 광경이 잊혀지지 않는 듯 믿지 않는 듯한 모습으로 되물으며 남자와 소녀를 번갈아본다. ) .... 그래서 소꿉친구다, 이거지? ( 소년은 배달원 덕분에 잠시 멈춘 순간 숨을 고르며 최대한 자신을 진정시키려 하더니 차분하게 중얼거리며 묻는다.) 처음부터 제대로 설명해봐, 한봄. ( 남자에게는 입다물라는 듯 째려보더니 소녀를 바라본다.) -
676 시후주 ◆oEH32XWGnI (IX7jUQZMwc) 2020. 10. 25. 오후 8:45:20# 하긴 그렇지? 봄주는 어디 안갈테니까 말이야~ (비비적❤️)
# 시후도 배달원아저씨랑 봄이의 간절함 때문에 멈춰섰다구 (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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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7 봄주 ◆jxtq/UiSg2 (UeRB11nljY) 2020. 10. 25. 오후 9:02:39>>675
지..진짜야..!(무슨 소리를 하냐는듯 자신을 바라본 당신이 남자와 자신을 번갈아보는것을 본 소녀가 정말이라는듯한 목소리로 말한다.) 그...게... 부모님끼리 친구여서 애기때부터 같이 지냈었는데, 쟤네 부모님 사업때문에 고등학생때 쟤가 외국으로 갔거든.. 그래서 되게 오랜만에 만나는거여서 반가운마음에 끌어안았나봐.(당신이 차분하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웅얼거리듯이 말한다.)("봄아, 이제 나한테 설명해봐. 설마 저 되먹지도못한놈이랑 사귀는거야?" 팔짱을 낀채 당신과 소녀를 지켜보던 남자가 어느새 여유를 되찾은듯 고개를 살짝 갸웃거리며 말한다.) -
678 봄주 ◆jxtq/UiSg2 (UeRB11nljY) 2020. 10. 25. 오후 9:03:17#고럼고럼~!!!(꼬옥❤️)
#(키득키득) 배달원아저씨는 많이 당황하셨을거라구~(비비적❤️) -
679 시후주 ◆oEH32XWGnI (IX7jUQZMwc) 2020. 10. 25. 오후 9:06:39>>677
흐응.. ( 소녀가 정말이라는 듯 말하지만 소년은 여전히 반은 못 믿는 듯한 눈으로 남자를 바라본다. ) .... 그랬구나, 그런데 그런 것 치고는 꽤 오래 끌어안고 있더라. 너도 안 떨어지고? ( 소녀가 웅얼거리듯 하는 말에 고개를 갸웃거린 소년이 태연하게 물음을 던진다. ) 그나저나 저렇게 되먹지 못한 개뼈다귀 같은 녀석이랑 친구하면 안되겠는데, 봄아? 아무리 그래도 이젠 성인인 여자애를 그렇게 마구 끌어안는 녀석이 어딨어? (소년은 고개를 갸웃거리며 말하는 남자의 말을 그대로 돌려주며 소녀를 자신의 옆으로 끌어당긴다.) 괜히 저런 애랑 어울리다 이상한 물들라. -
680 시후주 ◆oEH32XWGnI (IX7jUQZMwc) 2020. 10. 25. 오후 9:07:20# ㅋㅋㅋ 하긴! 배달원 아저씨는 뭔 상황인가 할거야! (꼬옥❤️)
# 시후가 아마도 엄청 투덜거리고 새침하게 굴 것 같아서 봄이가 고생할지도 모르지만? (비비적❤️) -
681 봄주 ◆jxtq/UiSg2 (UeRB11nljY) 2020. 10. 25. 오후 9:19:10>>679
...그렇게 헤어지기전까지는 가족같은 사이였단 말이야. 이맘때쯤에 돌아올거라는건 알고있었는데, 너무 갑작스러워서 놀라기도했고.. 아무튼, 네가 오해할만한 관계는 아니야.(고개를 갸웃거린 당신이 태연하게 묻는것을 들은 소녀가 진정성어린 목소리로 말한다.) ("저거저거, 말뽄새하고는. 봄아, 저런 녀석이랑 사귀는거 할머니는 아셔?" 소녀를 끌어당기는 당신을 보고 혀를 찬 남자가 눈을 가늘게 뜨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움찔거린다.)...내가 말씀드릴거야.. 그러니까 아무말도 하지마.(웅얼거리듯이 말하는 소녀를 빤히 바라보던 남자가 이내 어깨를 으쓱이더니 자연스레 당신과 소녀를 지나쳐 소녀의 집으로 들어간다. "나 숙소 안잡아놨어. 아직 내 방 그대로 있지?") -
682 봄주 ◆jxtq/UiSg2 (UeRB11nljY) 2020. 10. 25. 오후 9:20:18#히히, 투덜거리고 새침한 시후시후도 귀여우니까 괜찮다구~(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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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3 시후주 ◆oEH32XWGnI (IX7jUQZMwc) 2020. 10. 25. 오후 9:26:25>>681
뭐, 일단 네가 그렇다면야.. ( 소년은 소녀가 진심으로 설명하는 것을 듣고는 일단 조금은수긍하는 듯 가볍게 고개를 끄덕인다. ) 누가 먼저 말을 기분 나쁘게 했덜. (소년은 혀를 차는 남자의 말에 지지 않고 빈정거리며 대꾸한다.) .....? 방? ( 소년은 일단 얌전히 있을 생각을 하던 차에 또다시 들려오는 말에 또다시 싸늘해져가며 소녀를 바라본다. ) 저건 또 무슨말이야? 왜 이렇게 숨긴게 많아...? ( 소년은 남자의 말에 어처구니가 없는 듯 소녀와 남자를 번갈아보며 떨떠름한 목소리로 말한다.) 이젠 또 뭐가 더 있는거야..? -
684 시후주 ◆oEH32XWGnI (IX7jUQZMwc) 2020. 10. 25. 오후 9:27:19# 시후시후는 슬슬 한계점에 다다르고 있다구... (꼬옥❤️)
# 시후가 봄이한테도 정색할까봐 아슬아슬해에... (비비적❤️)
# 그나저나 시후를 자극하기엔 딱 맞는 인물의 출현이네...! -
685 봄주 ◆jxtq/UiSg2 (UeRB11nljY) 2020. 10. 25. 오후 9:31:05>>683
(수긍을한듯 가볍게 고개를 끄덕이는 당신을 본 소녀가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둘 다 쫌..!!(혀를 차는 남자와 빈정거리는 당신을 번갈아 본 소녀가 그만하라는듯이 말한다.)가족처럼 지냈다고했잖아... 쟤네 부모님 바쁘실때마다 우리집와서 지냈어서..(집으로 들어가는 남자의 뒷통수를 야속하다는듯이 노려본 소녀가 또다시 싸늘해진 당신이 떨떠름한 목소리로 말하는것이 들려오자 웅얼거리듯이 말한다.) 더있기는..! 그런거없어. -
686 봄주 ◆jxtq/UiSg2 (UeRB11nljY) 2020. 10. 25. 오후 9:32:46#에에??? 한계점이라니~ 정색이라니~(비비적❤️)
#(키득키득) 시후시후의 질투심을 폭발시키기에 딱 맞는 인물이지~(꼬옥❤️) -
687 시후주 ◆oEH32XWGnI (IX7jUQZMwc) 2020. 10. 25. 오후 9:36:30>>685
먼저 저러잖아. 애초에 시작도 저 사람이 한거고. ( 소년은 그만하라는 듯 말하는 소녀에게 자신은 아무런 잘못이 없다는 듯 당당하게 말하며 시선을 돌려벌다.) 아무리 가족 같다고 하지만 성인 남여인데..? ( 소녀가 웅얼거리듯 하는 말에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듯 고개를 저으며 소녀에게 말한다. ) 그래서, 오늘도 저 자식이랑 한집에 있겠다 이거지? (기가 찬다는 듯 숨을 내쉬며 미간을 찌푸리는 소년은 애초에 그것부터 마음에 들지 않는 듯 했다.) 모르지.. 또, 이래놓고 다른 녀석이 나타나서 소꿉친구라고 그럴지.. ( 소년은 지금 이 상황이 수긍이 되지않는 듯 중얼거린다. ) 그래서, 저대로 내버려둘거야? -
688 시후주 ◆oEH32XWGnI (IX7jUQZMwc) 2020. 10. 25. 오후 9:37:33# 시후시후는 이 상황이 싫어요, 아주우...! (키득)(꼬옥❤️)
# 폭팔 수준이 아니라 다른 것까지 몰려오려고 하는게 문제지만? (뽀뽀❤️3❤️) -
689 봄주 ◆jxtq/UiSg2 (UeRB11nljY) 2020. 10. 25. 오후 9:48:09>>687
(당당하게 말하는 당신과 어깨를 으쓱이며 뻔뻔한 표정을 짓는 남자를 번갈아본 소녀가 한숨을 포옥 내쉰다.) 원래 보통은 할머니랑 셋이서 있었는데...(당신이 고개를 저으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중얼거리듯이 말한다.)아니, 그게...(기가 차다는듯 숨을 내쉰 당신이 미간을 찌푸리는것을 본 소녀가 자그마한 목소리로 우물쭈물거리며 말한다.)쟤는 진짜 소꿉친구야... 못믿겠으면 어렸을때 사진이라도 보여줄게.(당신이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고개를 홱홱 젓더니 진짜라는듯이 말하며 당신의 옷자락을 꼬옥 잡는다.) ...아니... 호텔가서 자라고해야지.. 그래도 일단 밥은 먹여서 보내면안될까? 분명 아무것도 안먹고 공항에서 바로 달려왔을거라서..(당신을 조심스럽게 올려다본 소녀가 속삭이듯이 말한다.) -
690 봄주 ◆jxtq/UiSg2 (UeRB11nljY) 2020. 10. 25. 오후 9:49:07#(꺄르르) 그거, 아주아주 큰일인거얼????(맞꼬옥❤️)
#다른거라니이?? 그게 뭘까아~(맞뽀뽀 ❤️3❤️) -
691 시후주 ◆oEH32XWGnI (IX7jUQZMwc) 2020. 10. 25. 오후 9:52:10>>689
...지금은 둘인데. ( 소녀가 중얼거리는 말에 반박하듯 중얼거리며 말한 소년은 콧방귀를 작게 뀌며 소녀를 바라본다. ) 뭐, 그정도까진 할 건 없지만.. 솔직히 좀 그러네. ( 소년은 아무래도 기분이 많이 상한 모양인지 소녀의 해명에도 퉁명스럽게 대답을 하며 고개를 끄덕인다. 머리로는 이해해도 기분이 그렇지 않은 모양이었다. ) .. 알아서 해, 난 안 먹을래. 입맛이 없네. 먹여서 돌려보내고 이야기 하자. ( 소년은 속삭이듯 말하는 소녀를 물끄러미 보다 어깨를 으쓱이며 말하곤 소녀의 방으로 향하려 한다. ) 지금은 딱히 저쪽 얼굴 보고 싶지 않으니까 들어가 있을게. ( 소년은 뒤돌아서선 그렇게 말하곤 소녀의 방으로 들어가선 침대에 누워버린다. ) -
692 시후주 ◆oEH32XWGnI (IX7jUQZMwc) 2020. 10. 25. 오후 9:53:13# 봄주는 별로 걱정이 안 되는 모양이네에??? (키득)(비비적❤️)
# 지금 완전 ' 나 삐졌어 ' 상태로 돌아섰다구~!!! (꼬옥❤️) 봄이가 고생하겠네~ -
693 봄주 ◆jxtq/UiSg2 (UeRB11nljY) 2020. 10. 25. 오후 10:00:31>>691
그러니까, 지금은 둘이니깐 내보내야지..(작게 콧방귀를 뀌는 당신을 본 소녀가 웅얼거리듯이 말한다.)(퉁명스럽게 대답을 하던 당신이 자신을 물끄러미 바라보더니 어깨를 으쓱이며 말하고는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는것을 본 소녀가 한숨을 포옥 내쉬더니 식탁 위에 봉지를 올려둔채 당신을 따라 방으로 들어간다.)쟤 그냥 가라고할게, 그러니까 밥먹자 윤시후. 응? 낮에도 자느라 밥안먹었을거아니야.(침대에 누워있는 당신을 본 소녀가 침대옆에 쪼그려앉더니 조심스러운 목소리로 당신을 타이르듯이 말한다.) -
694 봄주 ◆jxtq/UiSg2 (UeRB11nljY) 2020. 10. 25. 오후 10:01:23#걱정이되기는하지만, 질투하는 시후시후도 삐진 시후시후도 귀엽단말이야~(꼬옥❤️)
#(키득키득) 고생은 봄이몫이지 뭐~(비비적❤️) -
695 시후주 ◆oEH32XWGnI (IX7jUQZMwc) 2020. 10. 25. 오후 10:05:05>>693
... (소녀의 웅얼거림에 그저 알았다는 듯 가볍게 고개를 끄덕여보인다.) ... 난 괜찮으니까 먹여서 보내. 그냥 내가 들어와있는건... 저녀석을 지금 내가 보면 또 아까처럼 누나한테 반말하고, 화내고.. 컨트롤을 못 하게 될까봐 그래. 누나한테 나쁜 모습 보이고 싶지도 않고, 누나 친구라는데 더이상 화를 내고 싶지도 않아. ( 소년은 침대에 누워선 눈을 꼭 감고 있다가 소녀의 목소리에 잠시 느릿하게 눈을 뜨더니 소녀를 바라보며 말한다. ) 그러니까, 여기 있을게. 누나 친구 밥 먹여서 보낸 후에 뭘 더 먹던지 할테니까 .. 그러면 괜찮지? ( 소년은 희미한 미소를 지으며 소녀의 손을 잡아주곤 속삭이듯 말하며 괜찮냐는 듯 소녀를 바라본다.) 난 여기서 내 감정도 좀 다스리고 마음도 최대한 풀어보려고 할테니까. -
696 시후주 ◆oEH32XWGnI (IX7jUQZMwc) 2020. 10. 25. 오후 10:05:49# 하여튼 봄주도 은근 장난꾸러기란 말이지! (뽀뽀❤️3❤️)
# 하긴 시후나 봄이나 고생은 둘 몫이니까 우리는 즐기기만 하면 되네~ (꼬옥❤️) -
697 봄주 ◆jxtq/UiSg2 (UeRB11nljY) 2020. 10. 25. 오후 10:26:40>>695
...알았어. 그럼 이따 꼭 밥먹어야해.. 알았지?(침대에 누워 눈을 꼭 감고있던 당신이 느릿하게 눈을 뜨고는 희미한 미소를 지으며 자신의 손을 잡은채 속삭이듯이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한숨을 내쉬더니 고개를 끄덕이며 말한다.) 얼른 보내고 올테니까 조금만 기다려.(당신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으며 속삭이듯이 말한뒤 슬그머니 방을 빠져나온 소녀는 어느덧 옷을 갈아입은채 부엌에서 물을 마시고 있는 남자를 노려보며 한숨을 포옥 내쉰다. "망아지 삐졌어?" 자기를 노려보고있는 자신을 보고도 태연하게 물을 마신 남자가 능청스럽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는 다시 한번 한숨을 포옥 내쉬더니 냉장고를 연다.) 뭐라도 좀 먹고 호텔로 가. 할머니가 해두고 가신 반찬있... 야, 어디가.(냉장고를 살피던 소녀는 물컵을 식탁에 올려둔 남자가 자신의 방으로 걸음을 옮기는것을 뒤늦게 발견하고는 다급하게 말하며 남자를 따라 걸음을 옮긴다.)("어이, 망아지. 형아랑 소주한잔 할까? 보아하니 둘이 닭발에 소주마시려고 한것같던데." 기어이 방문을 연 남자가 문틀에 기대어 서더니 능청스럽게 말하는것을 본 소녀가 지끈거리는 이마를 짚으며 한숨을 내쉰다.) -
698 봄주 ◆jxtq/UiSg2 (UeRB11nljY) 2020. 10. 25. 오후 10:27:20#(키득키득) 시후주 닮아서 말이야~(맞뽀뽀 ❤️3❤️)
#고럼고럼!!! 즐기기만하면 되는거라구~(비비적❤️) -
699 시후주 ◆oEH32XWGnI (IX7jUQZMwc) 2020. 10. 25. 오후 10:31:21>>697
응, 이따가 꼭 먹을게. ( 소년은 고개를 끄덕이는 소녀의 말에 걱정말라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답한다. ) 응, 다녀와. 누나도 많이 먹고. ( 소녀도 잘 챙겨먹으라는 듯 말하며 눈을 다시 감은 소년은 감정을 다스리려 노력하며 깊은 한숨을 내쉰다. 이러다가 소녀에게도 크게 화를 낼 것 같았던 모양이었다. ) .... 그냥 밥이나 먹고 가시지..? 난 그쪽 같은 형은 둔 적 없는데. 오늘은 같이 술을 마실 날도 아닌 것 같고? ( 소년은 결국 찾아온 남자를 보며 밥 먹고 가는 것까진 뭐라고 하지 않겠다는 듯 오늘은 날이 아니라는 듯한 대답을 돌려주며 얼른 가라는 듯 손짓을 해보인다. ) 누나, 얼른 밥 먹여서 보내버려. 훠이. 소금도 뿌려야 된다? -
700 시후주 ◆oEH32XWGnI (IX7jUQZMwc) 2020. 10. 25. 오후 10:32:07# 아닌데?? 시후주가 봄주 닮은건데??? (꼬옥❤️) 이상하다?
# 고러엄~ 원래 평소 같았으면 먹자고 했을텐데 기분 상한 상태라 잘 안 통한다구~ (비비적❤️) -
701 봄주 ◆jxtq/UiSg2 (UeRB11nljY) 2020. 10. 25. 오후 10:40:10>>699
괜히 애 건드리지말고 얌전히 밥먹고 가..!(손짓을 하는 당신을 보고 한숨을 내쉰 소녀가 자기의 옷자락을 잡아끌며 말하는 것을 들은 남자가 피식 웃으며 소녀의 머리를 토닥인다. "그래, 그럼. 먹기싫다는데 억지로 먹이는건 좀 그렇지? 그럼 봄이랑 둘이서 오붓하게 닭발에 소주나 먹어야겠네.")야, 내가 왜...우읍!!!(어이없다는듯한 표정을 지은 소녀가 무어라 말을 하려하자 소녀의 입을 막은 남자가 씨익 미소를 짓는다. "뭐라고? 나랑 오붓하게 먹게되서 너~무 좋다고??? 나도 좋아, 봄아. 근데 혹시 저 망아지는 그 사실을 알고있는거야? 내가 허락하지않는이상 너네 할머니도 저녀석을 허락하지않으실 거란거말이야." 일부러 들으라는듯이 말한 남자가 키득키득, 웃더니 여전히 소녀의 입을 막은채 뒤에서 밀며 거실로 향한다.) -
702 봄주 ◆jxtq/UiSg2 (UeRB11nljY) 2020. 10. 25. 오후 10:41:28#우우웅??? 아닌데에??? 그것참 이상하다아????(갸웃)(비비적❤️)
#또다시 도발하는 소꿉친구라구~(쓰담❤️) -
703 시후주 ◆oEH32XWGnI (IX7jUQZMwc) 2020. 10. 25. 오후 10:44:01>>701
아.. 진짜...! ( 소년은 소녀와 남자가 나누는 이야기를 듣더니 짜증을 내며 문을 박차고 나온다. ) 허락을 어찌 받던 그건 내가 할 일이니까 댁을 빠져, 알겠어? 당신이 소꿉친구던 뭐든 내 알바 아니고, 댁이 없어서 허락을 못 받는다고 하면 내가 뭘 해서든 허락을 받아내면 그만이야. 그딴걸로 댁한테 빌빌 기거나 부탁할거라곤 생각하지마 알겠어? (소년은 그만 좀 하라는 듯 남자에게 미간을 찌푸린 체 말하더니 쇼파에 앉는다. ) 쳐 마실거면 마시던가, 나갈거면 나가던가 빨리해. 비위 맞춰주는 것도 이정도 뿐이니까. ( 소년은 남자에게 빨리 정하라는 듯 눈짓을 하며 소녀에게는 이리 오라는 듯 손을 내민다.) 봄아, 넌 이리와. -
704 시후주 ◆oEH32XWGnI (IX7jUQZMwc) 2020. 10. 25. 오후 10:44:43# 진짜 이상하네~ 우리 봄주가 능구렁이라 그런가~? (비비적❤️)(뽀뽀❤️3❤️)
# 시후의 안에서 소꿉친구의 이미지는 점점 최악이라구~ (꼬옥❤️) -
705 봄주 ◆jxtq/UiSg2 (UeRB11nljY) 2020. 10. 25. 오후 10:51:48>>703
("헤에.. 쟤랑 만나는거 정말 괜찮은거 맞아, 봄아? 막, 협박받아서 만나주고있는거아니야?" 문을 박차고 나온 당신이 미간을 찌푸린채 말하고는 쇼파에 앉는것을 본 남자가 당신에게 들릴거라는걸 알면서도 능청스레 소녀의 귓가에 속삭이듯이 말한다.) 너, 진짜.. 그만 좀 해!(남자의 등을 찰싹, 때린 소녀는 끙끙거리며 아파하는 남자를 흘겨보더니 자신에게 손을 내미는 당신에게 시선을 옮긴다.)윤시후, 너도 그만하고 누나라고해.(당신을 향해 조곤조곤하게 말한 소녀는 쇼파 앞에 있는 탁자에 닭발을 세팅하더니 냉장고에서 새 소주를 꺼내 소주잔과 함께 탁자에 올려놓는다.)둘 다 이리와서 앉아.(러그가 깔린 탁자 앞 바닥에 앉아 소주병을 흔든 소녀가 익숙하게 뚜껑을 까더니 쇼파에 앉아있는 당신과 아직까지 끙끙대는 남자를 번갈아 보며 말한다.) -
706 봄주 ◆jxtq/UiSg2 (UeRB11nljY) 2020. 10. 25. 오후 10:52:50#우웅??? 능구렁이는 시후주인걸???(맞뽀뽀 ❤️3❤️)
#(키득키득) 소꿉친구는 시후시후를 놀리는재미에 푹 빠져버렸는거얼...(맞꼬옥❤️) -
707 시후주 ◆oEH32XWGnI (IX7jUQZMwc) 2020. 10. 25. 오후 10:57:33>>705
... 저사람이랑 마시고 싶지 않은데. ( 소녀의 옆에 찰싹 붙어 앉은 소년이 새침한 목소리로 말하며 소녀의 허리를 한팔로 감싸 자신의 옆에 꼭 붙여둔다. ) 뭐, 이렇게 해서 얼른 먹고 사라져준다면야 나쁘지 않지만. ( 소년은 이 자리가 영 기분이 좋지 않은 듯 한숨을 내쉬며 중얼거린다. ) 저렇게 엄살부려서 남는게 있나 몰라. 누나, 닭발 좋아한다며 얼른 먹어. ( 소년은 남자는 안중에도 없는지 소녀에게 젓가락을 주며 말한다.) 그쪽은 알아서 먹던지 말던지. -
708 시후주 ◆oEH32XWGnI (IX7jUQZMwc) 2020. 10. 25. 오후 10:58:12# 시후주는그런거 할 줄 모르는데~? (뽀뽀❤️3❤️)
# 흐흥~ 아무래도 시후가 소꿉친구를 좋아하게 될지 어떨지 모르겠는데~ (쓰담❤️) -
709 봄주 ◆jxtq/UiSg2 (UeRB11nljY) 2020. 10. 25. 오후 11:05:24>>707
윤시후.(자신의 옆에 찰싹 붙은 당신이 새침하게 말하며 자신의 허리를 한팔로 감싸는것을 느낀 소녀가 한숨어린 목소리로 속삭이듯이 당신을 부른다.) 빨리 와서 앉아, 한국 음식 그리웠을거아니야.(당신이 주는 젓가락을 받아 탁자에 내려놓은 소녀가 아픈것이 가셨으면서 끙끙대는척을 하는 남자를 향해 말한다. "그립긴 엄청 그리웠지~ 그중에서도 매운음식이 제일 그립지뭐야." 언제 아파했냐는듯 키득거리며 말한 남자가 소녀의 옆에 앉더니 젓가락을 들어올린다. "닭발이다, 닭발~" 노래를 흥얼거리는 남자를 보고 피식 웃은 소녀가 당신과 남자의 잔에 소주를 따른다.) -
710 봄주 ◆jxtq/UiSg2 (UeRB11nljY) 2020. 10. 25. 오후 11:06:17#...거짓말은 나쁜거야 시후주..(지긋)(꼬옥❤️)
#(키득키득) 의외로 베프가 될지도 모르는거잖아~(비비적❤️) -
711 시후주 ◆oEH32XWGnI (IX7jUQZMwc) 2020. 10. 25. 오후 11:09:32>>709
왜, 내가 뭐. ( 소녀가 속삭이듯 부르자 괜히 새침해진 소년이 자신은 잘못 없다는 듯 어깨를 으쓱여보인다. ) 하아... 진짜 어쩌다 이렇게 된건지. ( 소년은 원래 소녀와 보낼 예정이었던 것에 남자가 끼어든 것이 영 마음에 들지 않는지 작게 한숨을 내쉰다. ) 일단 이거 먹고 나가는 건 확실한거지? ( 소년은 이건 확실하게 대답을 들어야 하겠다는 듯 소녀와 남자를 번갈아보며 말한다. ) -
712 시후주 ◆oEH32XWGnI (IX7jUQZMwc) 2020. 10. 25. 오후 11:10:20# 봄주야 말로... 거짓말은 나쁜거 알면서어... (지긋)(비비적❤️)
# 베프는 힘들 것 같지만.... 뭐, 사이가 나아지는건 봄이의 힘이 필요할걸? (꼬옥❤️) -
713 봄주 ◆jxtq/UiSg2 (UeRB11nljY) 2020. 10. 25. 오후 11:18:15>>711
("...애새x.." 어깨를 으쓱이며 새침하게 말하는 당신을 본 남자가 끙끙대는 와중에서 중얼거리듯이 말한다.)...응, 이거 먹고 나가라고할거야.(작게 한숨을 내쉰 당신이 자신과 남자를 번갈아 보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고개를 끄덕이며 말한다. "아닌데? 나 여기서 자고갈거야, 봄아." 태연하게 말한 남자가 닭발을 하나 집어 오물거리는것을 본 소녀가 조용히 하고 있으라는듯 남자를 노려본다.) -
714 봄주 ◆jxtq/UiSg2 (UeRB11nljY) 2020. 10. 25. 오후 11:19:12#우우웅? 봄주는 거짓말같은거 안하는데에???(갸웃)
#뭐어~ 봄이가 노력하면 언젠가는 사이가 좋아지겠지~ㅅ맞꼬옥❤️) -
715 시후주 ◆oEH32XWGnI (IX7jUQZMwc) 2020. 10. 25. 오후 11:22:08>>713
흥, 노인네가. ( 남자가 중얼거리는 것을 들은 소년이 콧방귀를 끼며 바로 되받아친다.) ... 뭐, 그러면 자고 가라고 해. 누나, 내 집 보고 싶다고 했지? 오늘 가서 보면 되겠다. ( 소년은 태연하게 말하는 남자의 말에 깊은 한숨을 내쉬더니 상관없다는 듯 말하며 소녀를 바라본다. ) 혼자 자고 내일 나가라고 하면 되겠어. ( 절대로 남자에게는 질 생각이 없는 듯 태연하게 말하더니 소주를 한잔 시원하게 마신다. ) 생각해보니 간단한 일이었네. -
716 시후주 ◆oEH32XWGnI (IX7jUQZMwc) 2020. 10. 25. 오후 11:22:57# 진짜 봄주도 능구렁이라니까!! (꼬옥❤️)
# 왠지 친해지더라도 저렇게 투닥거리는 사이가 될 가능성이 큰 것 같지만! (뽀뽀❤️3❤️) -
717 봄주 ◆jxtq/UiSg2 (UeRB11nljY) 2020. 10. 25. 오후 11:26:40>>715
("내가 노인네면 봄이도 노인네인건데? 봄아, 저 망아지가 너보고 노인네래. 쟤 진짜 못됐다, 그치?" 콧망귀를 뀐 당신이 받아치는것을 들은 남자가 소녀에게 고자질을 하듯이 말한다.)("남녀가 유별난데, 남사스럽게 뭐라는거야. 봄아, 쟤 아주 속이 시꺼매. 당장 헤어져." 깊은 한숨을 내쉰 당신이 태연하게 말하는것을 들은 남자가 닭발 하나를 집어 소녀의 입가에 가져다대며 속삭이듯이 말한다.) -
718 봄주 ◆jxtq/UiSg2 (UeRB11nljY) 2020. 10. 25. 오후 11:27:22#우웅??? 아닌데에~(맞꼬옥❤️)
#(키득키득)그것도 그거 나름대로 재밌을 것 같기도하구~(맛뽀뽀 ❤️3❤️) -
719 시후주 ◆oEH32XWGnI (IX7jUQZMwc) 2020. 10. 25. 오후 11:35:56>>717
우리 누나는 누구랑 다르게 관리를 잘해서 유치원생 같거든. 입다물고 닭발이나 먹어. (소년은 고자질하듯 말하는 남자에게 팔불출 기운이 가득한 말로 반박을 하곤 소녀를 챙긴다. ) 그걸 아는 사람이 여기서 자고 간다고 그러나? 이젠 자학 개그라도 하는게 아닌가 몰라. ( 소년은 피식 웃으며 생각은 있으신거 맞죠? 하는 표정으로 말하곤 소녀의 주먹밥을 챙겨준다. ) 에휴, 소꿉친구가 저렇게 속 썩여서 누나도 참 큰일이다. 앞으로 누나한테는 진짜 내가 더 잘해줘야겠다. ( 소년은 남자 들으라는 듯 크게 말하곤 방긋 웃으며 소녀의 머리를 쓰다듬어준다.) -
720 시후주 ◆oEH32XWGnI (IX7jUQZMwc) 2020. 10. 25. 오후 11:38:07# 하여튼 또 모르는 척 한다~ 내가 역시 봄주를 닮았다니까~ (뽀뽀❤️3❤️)
# 흐흥~ 그치그치? 시후주도 그렇게 생각해~ 티격태격! 봄이는 가운데에서 막 한숨쉬고! (키득)(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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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 봄주 ◆jxtq/UiSg2 (UeRB11nljY) 2020. 10. 25. 오후 11:41:10#아니라니깐~(키득키득)(맞뽀뽀 ❤️3❤️)
#응응!!! 진짜 재밌겠다아!!!(비비적❤️)
#우우우... 나 이제 자러가야해요오..내임봐요 시후주!!! -
722 시후주 ◆oEH32XWGnI (IX7jUQZMwc) 2020. 10. 25. 오후 11:41:50# 응응..! 내일 봐요오! 잘 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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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시후주 ◆oEH32XWGnI (tgFP5AGkdI) 2020. 10. 26. 오전 7:34:57시후와 봄이 588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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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 시후주 ◆oEH32XWGnI (KXdYQOBClc) 2020. 10. 26. 오후 12:39:47# 점심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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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 시후주 ◆oEH32XWGnI (KXdYQOBClc) 2020. 10. 26. 오후 3:56:40#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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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 시후주 ◆oEH32XWGnI (KXdYQOBClc) 2020. 10. 26. 오후 6:38:39# 오후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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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 시후주 ◆oEH32XWGnI (KXdYQOBClc) 2020. 10. 26. 오후 8:50:42#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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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시후주 ◆oEH32XWGnI (KXdYQOBClc) 2020. 10. 26. 오후 9:56:46# 밤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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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 봄주 ◆jxtq/UiSg2 (wNagUhi0UI) 2020. 10. 26. 오후 10:10:44>>719
("헤에? 입다무는데 어떻게 닭발을 먹냐? 봄아, 쟤 바본가봐." 팔불출 기운이 가득한 당신의 말을 들은 남자가 측은하다는듯한 눈으로 당신을 바라본다.)("너랑 내가 같아? 난 염연히 이곳에 내방도 있다고." 자신이 닭발을 받아먹자 자신의 머리를 토닥인 남자가 어깨를 으쓱이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작은 한숨을 내쉬고는 당신이 주는 주먹밥도 받아물고는 오물거린다.)(당신이 소녀의 머리를 쓰다듬는것을 물끄러미 바라보던 남자가 씨익, 웃더니 소녀의 잔과 자기의 잔을 부딪히며 짠~ 하는 소리를 낸다. "근데, 봄아. 저 망아지는 그거 알고있어?")...너 또 무슨 소리를 하려고..(씨익 웃는 남자를 보자 불안감이 몰려오는듯 찝찝한 눈으로 남자를 바라본 소녀가 중얼거리듯이 말하며 소주잔을 비운다. "왜, 너랑 나랑 결혼하기로 약속했던가 말이야." 남자의 말을 들은 소녀는 소주를 넘기다 사레가 들린듯 커다란눈에 눈물을 그렁그렁 매단채 콜록거린다.) -
730 봄주 ◆jxtq/UiSg2 (wNagUhi0UI) 2020. 10. 26. 오후 10:11:11#갱신!!!
#우우우... 언제나처럼 강력한 월요병이었어어...(꼬옥❤️) -
731 시후주 ◆oEH32XWGnI (KXdYQOBClc) 2020. 10. 26. 오후 10:13:34>>729
유학을 폼으로 갔나, 말뜻도 제대로 이해 못 하는 모양이네. 헛돈 썼어. ( 소년은 측은하다는 듯 말하는 남자의 말에 지지 않고 돌려주며 고개를 절레절레 젓는다.) 이젠 나가야지. 같은 성인남여가 그러면 되나. 양심이 있으면 여기 기생충처럼 박혀있지 말고 나가지 그래. ( 소년은 남자의 말에 피식 웃으며 어깨를 으쓱이고는 오물거리는 소녀의 앞에 미리 주먹밥을만들어둔다.) ..... 결혼? ( 주먹밥을 만들던 손이 순식간에 멈추며 소녀와 남자를 번갈아본다. 가라앉혔던 혈관마크가 다시 나올 것만 같은 눈이 된 소년이 얼른 설명하라는 듯 바라본다.) -
732 시후주 ◆oEH32XWGnI (KXdYQOBClc) 2020. 10. 26. 오후 10:14:13# 어서와, 봄주!! (꼬옥❤️)
# 마자아.. 오늘 진짜 힘들더라아.. 그래도 봄주 보니까 너무 좋다! (비비적❤️)
# 오늘은 어떤 하루였어요? (뽀뽀❤️3❤️) -
733 봄주 ◆jxtq/UiSg2 (wNagUhi0UI) 2020. 10. 26. 오후 10:25:34>>731
..그만 싸우고 닭발이나 먹어, 둘 다.(당신과 남자의 신경전을 지켜보던 소녀가 한숨을 포옥 내쉬더니 당신의 입에 순한맛의 닭발을 넣어주고는 남자의 입에도 매운맛의 닭발을 넣어준다.) ("기생충이 아니라, 가족. 이 망아지같은 놈아." 피식 웃으며 말하던 남자는 콜록거리는 소녀의 앞에 음료수를 따라주더니 소녀의 등을 토닥거린다.) ...아무것도 모를만큼 어릴때 부모님이 장난으로 짝지어준거야, 진심은 단 1%도 없어. 진짜야.(사레에 걸려 잠긴 목소리로 말하는 소녀를 턱을 괸 채 지그시 바라보던 남자가 베시시, 눈웃음을 짓는다. "아닌데? 나는 진심인데?" 남자의 웃음기어린 목소리를 들은 소녀가 고개를 홱, 돌리더니 눈으로 욕을하기 시작한다.) -
734 봄주 ◆jxtq/UiSg2 (wNagUhi0UI) 2020. 10. 26. 오후 10:26:29#우우우... 나도 시후주를 보니까 너~무너무 좋아!!!!!(꼬옥❤️)
#오늘은 월요병때문에 축축 쳐지는 하루였어요오...(비비적❤️) 시후주는 오늘 하루 어땠어요오????(쓰담❤️) -
735 시후주 ◆oEH32XWGnI (KXdYQOBClc) 2020. 10. 26. 오후 10:28:48>>733
( 다 남자 탓이라는 눈을 하면서도 일단 소녀가 먹여주는 닭발은 오물거리는 소년이었다.) 뭐래, 기생충이. 대우 좀 해주니까 너무 자기가 높은 위치에 있다고 생각하는거 아니야? 이래서 호의가 계속되면 곤란하다니까. 그리고 봄이누나한테 손대지마. 확. ( 소년은 등을 토닥거리는 남자의 손을 밀어내곤 자신이 두드려주기 시작하며 눈짓을 한다. ) ... 뭐, 상관없어. 내가 안 넘겨줄거니까. 결혼 자리는 딴데 가서 알아봐, 노인네야. ( 소년은 웃음기 어린 남자의 말에 콧방귀를 뀌며 순순히 넘겨줄 것 같냐는 듯 태연하게 말한다. ) 누나는 내가 책임질테니까 걱정할 거 하나도 없어. 알았지? 자, 얼른 주먹밥 먹구. ( 소년은 남자는 신경도 쓰지 말라는 듯 말하며 소녀를 챙긴다. ) -
736 시후주 ◆oEH32XWGnI (KXdYQOBClc) 2020. 10. 26. 오후 10:29:49# 그건 시후주도 마찬가지야~ 봄주를 보니까 너무~ 좋아! (뽀뽀❤️3❤️)
# 시후주도 월요병 때문에 좀 힘들었는데 지금은 푹 쉬고 있어요! (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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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 봄주 ◆jxtq/UiSg2 (wNagUhi0UI) 2020. 10. 26. 오후 10:37:23>>735
("봄아, 봄아. 쟤가 말 너무 심하게 했어. 혼내줘..." 등을 토닥이던 손을 밀어낸 당신이 소녀의 등을 토닥이며 말하는것을 들은 남자가 시무룩한 얼굴을 한채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는 어느정도 기침이 멎자 남자가 따라준 음료수를 한모금 마신다.) 윤시후, 말 좀 예쁘게해.(자신의 등을 토닥이던 당신의 손을 꼬옥 잡은 소녀가 속삭이듯이 말하자 그것을 들은 남자가 씨익, 웃으며 어깨를 으쓱인다.)으...응.(콧방귀를 뀌며 태연하게 말한 당신이 자신을 챙기자 살짝 불안하다는듯한 시선으로 당신을 본 소녀가 고개를 끄덕이더니 당신이 만들어준 주먹밥을 오물거린다.) -
738 봄주 ◆jxtq/UiSg2 (wNagUhi0UI) 2020. 10. 26. 오후 10:38:10#히히, 이번에도 통했네~(맞뽀뽀 ❤️3❤️)
#우우우... 월요병에 시달렸으니까 봄주력, 시후주력을 다시 가득 충전해요오..!!!(비비적❤️) -
739 시후주 ◆oEH32XWGnI (KXdYQOBClc) 2020. 10. 26. 오후 10:43:16>>737
... 왜 저 사람 편만 들어? 내가 틀린 말 했어? (소년은 속삭이듯 하는 말에 눈이 살짝 가늘어지며 좀 서운하다는 듯 말한다. ) 기생충은 얼른 배 채우고 나가던지 해. 언제까지 염치없이 여기 있으려는거야? ( 얼른 나가라는 듯 손짓으로 훠이훠이 해보인 소년이 주먹밥을 오물거리는 소녀의 머리를 매만져준다. 그리곤 소주를 따라선 홀짝이며 마시기 시작한다. ) ... 하여튼, 사귀기로 한지 얼마나 됐다고.. 왠 이상한 노친네가 오질 않나.. ( 안그래도 술에 약한 소년이 금방 취해서는 너무하다는 듯 중얼거리며 연신 소주를 홀짝거린다.) -
740 시후주 ◆oEH32XWGnI (KXdYQOBClc) 2020. 10. 26. 오후 10:43:55# 언제나 통하는 시후주랑 봄주인걸! (비비적❤️)
# 응응!! 가득 충전하고 내일도 버텨야지!! (꼬옥❤️)
# 내일도 열심히 보내고 와서 또 충전해야겠지만? (쓰담❤️) -
741 봄주 ◆jxtq/UiSg2 (wNagUhi0UI) 2020. 10. 26. 오후 10:53:33>>739
..아니, 그게아니라... 평소에는 예쁘게 말하던 애가 갑자기 거친말을 하니까 그렇지.(눈이 살짝 가늘어진 당신이 서운하다는듯이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고개를 살살 젓더니 당신을 달래듯이 말한다.)("...봄아 나 저새끼 한대만 때려도 돼?" 훠이훠이, 하고 손짓을 하는 당신을 보고 진지한 목소리로 말하던 남자는 소녀가 자기를 째려보자 깨갱, 하는 표정을 짓는다.) 윤시후, 너 취했어. 그만마셔.(소주를 홀짝거리던 당신이 취한기색을 내뿜는것을 본 소녀가 한숨어린 목소리로 말한다.) -
742 봄주 ◆jxtq/UiSg2 (wNagUhi0UI) 2020. 10. 26. 오후 10:54:31#(꺄르르) 고럼고럼~!!!!(꼬옥❤️)
#응응!!! 내일도 열심히 버티고 또 충전하러와야지!!!!(뽀뽀 ❤️3❤️) -
743 시후주 ◆oEH32XWGnI (KXdYQOBClc) 2020. 10. 26. 오후 10:58:23>>741
그야 저 아저씨가 자꾸 열받게 하잖아. 얌전히라도 있으면 화라도 덜나지. ( 소녀가 달래듯 하는 말에, 솔직히 자신도 할 말이 많다는 듯 말하면서도 애써 말투를 누그러트리려 애쓰는 소년이었다.) 흥, 쳐볼테면 쳐보라지. ( 소년은 깨갱하는 남자를 보며 코웃음 치곤 약올리듯 말한다. ) .. 싫어. 누나랑 마시려던 건데 괜히 분위기 이상해져서 마시게 됐잖아. 이렇게라도 마실거야. ( 소년은 한숨 어린 소녀의 말에 고집을 피우듯 말하곤 다 남자 탓이라는 듯 바라본다.) 누나도 알걸. 그 원인이 여전히 여기 앉아있어서 말이야.... 아니, 난 사귀기 시작한지 얼마나 됐다고 이렇게 불안해 해야하는거야... 정말... ( 어쩌다 이렇게 된 걸까 순간 억울해진 소년은 한숨을 푹 내쉬며 중얼거린다.) 누나는 그래서 어떻게 할건데. 저 사람. -
744 시후주 ◆oEH32XWGnI (KXdYQOBClc) 2020. 10. 26. 오후 10:59:03# 시후.. 첫날부터 너무 많은 일을 겪어서 아마 남자만 없었으면 진짜 울었을지도 몰라~ (키득)(꼬옥❤️)
# 좋아좋아~ 내일도 얌전히 기다리고 있어야지~ (뽀뽀❤️3❤️) -
745 봄주 ◆jxtq/UiSg2 (wNagUhi0UI) 2020. 10. 26. 오후 11:04:49#우우우...!! 시후시후가 우는모습이라니이..!!!!(맞꼬옥❤️)
#응으! 내일도 열심히 ㅏㄹ려올게요오!!!!(맞뽀뽀 ❤️3❤️)
#나나나나 이제 자러가야해요오... 내일 봐요 시후주!!!! -
746 시후주 ◆oEH32XWGnI (KXdYQOBClc) 2020. 10. 26. 오후 11:05:20# 응응..! 내일 봐요! (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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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 시후주 ◆oEH32XWGnI (4f6nuxoWF6) 2020. 10. 27. 오전 12:09:46시후와 봄이 589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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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8 시후주 ◆oEH32XWGnI (4f6nuxoWF6) 2020. 10. 27. 오전 9:57:12# 아침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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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 시후주 ◆oEH32XWGnI (4f6nuxoWF6) 2020. 10. 27. 오후 3:03:15#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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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 시후주 ◆oEH32XWGnI (4f6nuxoWF6) 2020. 10. 27. 오후 6:12:21# 오후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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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 시후주 ◆oEH32XWGnI (4f6nuxoWF6) 2020. 10. 27. 오후 8:52:11#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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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2 시후주 ◆oEH32XWGnI (4f6nuxoWF6) 2020. 10. 27. 오후 9:36:56# 올려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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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3 시후주 ◆oEH32XWGnI (4f6nuxoWF6) 2020. 10. 27. 오후 9:51:13# 올려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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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4 봄주 ◆jxtq/UiSg2 (Z.InAIlmmY) 2020. 10. 27. 오후 9:53:39>>743
이제 그만 하라고할게. 그러니까 너도 그만하자, 응?(말투를 누그려트리려 애를 쓰는듯한 당신을 본 소녀가 속삭이듯이 말하며 당신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는다.)(당신이 약올리는것을 듣고 한대 쳐버리고싶다는듯이 당신을 바라보던 남자는 쯧, 하고 혀를 차며 소주잔을 비운다.)너 내일 강의없어? 술도 잘 못하는애가 내일 어쩌려고 이래. 쟤 이제 가라고할게. 그러니까 그만마시자.(고집을 피우는 당신을 보고 한숨을 내쉰 소녀가 소주병을 치우려하며 당신을 달래듯이 말한다.) -
755 봄주 ◆jxtq/UiSg2 (Z.InAIlmmY) 2020. 10. 27. 오후 9:54:01#갱신!!!
#우우우... 오늘도 시후주를 만날 수 있어서 좋은 하루야아!!!(꼬옥❤️) -
756 시후주 ◆oEH32XWGnI (4f6nuxoWF6) 2020. 10. 27. 오후 9:56:41>>754
...알았어. 나도 더 하고 싶지는 않아. ( 소년은 머리를 살살 쓰다듬는 소녀의 말에 어쩔 수 없다는 듯 작게 중얼거리며 고개를 끄덕인다. ) ( 약이 오르는 듯 혀를 차는 남자를 보며 꼴좋다는 듯 피식 웃어보인 소년은 술을 홀짝인다.) 강의... 있는데.. 알았어. 누나가 보낸다니까 그만 마셔야지. ( 소녀가 달래는 말에 눈을 깜빡이던 소년이 잠시 생각을 하는 듯 하더니 얌전히 고개를 끄덕이며 술잔을 내려놓는다. ) 누나는 더 안 먹어도 돼? -
757 시후주 ◆oEH32XWGnI (4f6nuxoWF6) 2020. 10. 27. 오후 9:57:57# 어서와, 봄주! (꼬옥❤️)
# 나도 봄주를 만나서 좋은 하루야. 오늘은 어땠어요? (쓰담❤️) -
758 봄주 ◆jxtq/UiSg2 (Z.InAIlmmY) 2020. 10. 27. 오후 10:12:04>>756
착하네, 윤시후.(작게 중얼거리며 고개를 끄덕이는 당신을 본 소녀가 옅은 미소를 지으며 말하고는 당신의 머리를 쓰다듬던 손을 살며시 떼어낸다.) 응, 나도 이제 그만 먹을래. 너랑 쟤랑 배웅해줘야지.(눈을 깜빡이던 당신이 잠시 생각을 하더니 고개를 끄덕이며 술잔을 내려놓는것을 보고 잘했다는듯 당신의 머리를 살살 토닥여준 소녀가 고개를 살짝 끄덕이며 말한다. "음? 봄이 간에 기별도 안갔을것같은데? 이러다 또 배고프다고 새벽에 라면끓여먹으려고?" 의아하다는듯이 소녀를 바라본 남자가 걱정어린 목소리로 말한다.) -
759 봄주 ◆jxtq/UiSg2 (Z.InAIlmmY) 2020. 10. 27. 오후 10:13:02#우웅... 오늘은 왠지모르게 피곤한 날이었어요오...(비비적❤️) 물론 시후주를 만나 좋은하루지만!!!!(꼬옥❤️)
#시후주는 오늘 하루 어땠어요오???(쓰담❤️) -
760 시후주 ◆oEH32XWGnI (4f6nuxoWF6) 2020. 10. 27. 오후 10:15:17>>758
누나 말은 들어야지.. ( 소녀가 옅은 미소를 지으며 하는 말에 어쩔 수 없다는 듯 어꺠를 으쓱이며 중얼거린다. ) 알았어. 누나가 그렇다면야.. ( 소년은 무어라 할말이 있는 듯 했으나 이내 말을 줄이려는 듯 입을 다물곤 고개를 끄덕인다. ) 아저씨는 좀 눈치 좀 챙겨요. 라면 먹을지도 모른다는거 누가 몰라요? 숙녀가 라면 먹는 건 좀 모르는 척도 좀 하고 그러는거에요. 예? ( 걱정어린 목소리로 말하는 남자에게 잘 배워두라는 듯 팔짱을 낀 체 말하며 몸을 일으킨다. )아무튼 누나 편하게 쉬게 빨리 가방 챙겨서 나와요. 같이 나가게. ( 소년은 아무래도 혼자선 그냥 못간다는 듯 얼른 움직이라는 듯한 말투로 남자에게 말한다. ) 누나, 내일 집 앞으로 데리러 올게. 괜찮지? -
761 시후주 ◆oEH32XWGnI (4f6nuxoWF6) 2020. 10. 27. 오후 10:16:04# 화요일이 피곤하긴 하지~ 오늘도 고생했어! (꼬옥❤️) 나도 봄주 만나서 좋은 하루야!
# 오늘은 이래저래 정신이 없었는데, 그래도 저녁엔 좀 괜찮아서 좋아요~ (비비적❤️) -
762 봄주 ◆jxtq/UiSg2 (Z.InAIlmmY) 2020. 10. 27. 오후 10:24:27>>760
("...허.. 쟤 말하는것 좀 봐, 봄아. 아주 재수없어. 저런애랑 놀지마 재수없는거 옮을라." 당신이 팔짱을 낀채 말하는것을 듣고 허, 하는 소리를 낸 남자가 소녀의 옆에 찰싹 달라붙더니 투정부리듯이 말한다.) ("내가 왜? 나는 여기가 집인데? 가려면 너나 가." 당신의 말을 들은 남자가 고개를 살짝 갸웃거리더니 당신을 향해 얼른 사라져버리라는듯이 훠이훠이, 손짓을 해댄다.)응, 알았어. 내일 보자.(그만하라는듯이 남자를 흘겨보던 소녀는 당신의 말이 들려오자 옅은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
763 봄주 ◆jxtq/UiSg2 (Z.InAIlmmY) 2020. 10. 27. 오후 10:25:09#히히, 저녁에는 괜찮다니 다행이야아!!!(꼬옥❤️)
#시후주도 오늘 하루 고생했어요~(뽀뽀 ❤️3❤️) -
764 시후주 ◆oEH32XWGnI (4f6nuxoWF6) 2020. 10. 27. 오후 10:27:12>>762
안 떨어져, 노망난 늙은이? 또 맞고 싶어? ( 소녀에게 찰싹 붙는 남자를 보곤 다시 눈매가 날카로워진 소년이 금방이라도 달려들 것처럼 으르렁댄다.) ... 누나, 누나 얼른 이 사람도 끌어내. 안그러면 나도 오늘 여기서 자고 갈거야. ( 훠이훠이, 손짓을 하는 남자와 옅은 미소를 지어보이는 소녀를 번갈아보던 소년은 이대로는 도저히 안되겠다는 듯 팔짱을 낀 체 단호하게 말한다.) 아저씨, 누나 피곤하게 만들지 말고 얼른 잽싸게 짐 챙겨서 나오지? ( 소년은 안그러면 자신이 챙겨서 나올 기세로 말하며 고개를 까닥거린다.) -
765 시후주 ◆oEH32XWGnI (4f6nuxoWF6) 2020. 10. 27. 오후 10:27:59# 그게 다 봄주 보러 올 생각에 좋아서 그렇지~ (비비적❤️)
# 우리 둘 다 화요일에도 힘낸거야! 내일도 똑같이 힘내자! (뽀뽀❤️3❤️0
# 그나저나 소꿉친구...질겨!! -
766 봄주 ◆jxtq/UiSg2 (Z.InAIlmmY) 2020. 10. 27. 오후 10:39:15>>764
("한번은 맞아주는데, 두번은 안맞아줄 예정이라서." 눈매가 날카로워진 당신이 으르렁대는것을 보고 피식 웃은 남자가 보란듯이 소녀의 어깨에 머리를 살포시 기댄다.)뭐하는거야. 치워!(자신의 어깨에 닿는 남자의 머리를 느낀 소녀가 남자의 머리를 손으로 밀어낸다.)들었지? 얼른 나가 멍청아.(자신과 남자를 번갈아 보던 당인이 팔짱을 낀채 단호하게 말하는,ㅓㅅ을 들은 소녀가 남자의 팔뚝을 찰싹, 때리며 말한다.)("하아.. 오랜만에 한국왔는데 망아지같은 놈 하나때문에 집에서 잠도 못자게 생겼네.." 소녀와 당신을 한번씩 바라본 남자가 너무하다는듯한 목소리로 중얼거리듯이 말한다.) -
767 봄주 ◆jxtq/UiSg2 (Z.InAIlmmY) 2020. 10. 27. 오후 10:40:15#히히, 뭐야뭐야~ 그런거야아??!(꼬옥❤️)
#응응!!! 내일도 힘내서 후딱 보내버리는거야!!!(맞뽀뽀 ❤️3❤️)
#(키득키득) 거머리라구~ -
768 시후주 ◆oEH32XWGnI (4f6nuxoWF6) 2020. 10. 27. 오후 10:42:44>>766
응, 두번 맞고 세번째까지 맞고 나서 말 바꾸지 말고 그냥 얌전히 떨어져. ( 결국엔 남자의 옆에서 소녀를 떼어내려는 듯 소녀를 끌어당기며 남자를 약올린다.) 봐봐, 저리 치우라잖아. 훠이 훠이, 썩 물러가라. ( 소년은 옆에 소금이라도 있었으면 뿌렸을 기세로 남자에게 손짓을 하며 피식 웃는다.) 앞으론 호텔가서 자도록 하시지. 솔직히 어린 애들도 아니고 성인남녀가 그러는게 말이나 된다고 생각하는건가. 아, 혹시 세대차이? ( 소년은 너무하다는 듯 말하는 남자를 보며 어깨를 으쓱해보이곤 얼른 짐이나 챙기라는 듯 눈짓한다. ) 누나, 집가면 전화할게. 알았지? 전화 받아야 된다? ( 소년은 소녀에게 손을 뻗어 머리를 매만져주며 다정히 말한다. ) -
769 시후주 ◆oEH32XWGnI (4f6nuxoWF6) 2020. 10. 27. 오후 10:43:36# 그럼 그런거지!! ㅋㅋ (비비적❤️)
# 좋아좋아~ 또 이렇게 열심히 달리다보면 금방 주말이라구~ (꼬옥❤️)
# ㅋㅋㅋ 거머리라니!!! 너무 질기면 곤란해~ -
770 시후주 ◆oEH32XWGnI (.mJA.gkpr.) 2020. 10. 28. 오전 7:54:44시후와 봄이 590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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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 시후주 ◆oEH32XWGnI (.mJA.gkpr.) 2020. 10. 28. 오후 4:05:26#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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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 시후주 ◆oEH32XWGnI (.mJA.gkpr.) 2020. 10. 28. 오후 7:18:06# 오후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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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 시후주 ◆oEH32XWGnI (.mJA.gkpr.) 2020. 10. 28. 오후 8:42:46# 올려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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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4 봄주 ◆jxtq/UiSg2 (.MsPiK0B9g) 2020. 10. 28. 오후 9:47:16>>768
("헤에, 형아 화나면 무섭다?" 당신이 약올리는것을 들은 남자가 귀엽다는듯 피식 웃더니 장난스러운 목소리로 말한다.)아, 해. 아.(자신을 남자의 곁에서 떼어내려 끌어당기는 당신의 행동에 당신의 품에 쏘옥 들어가게 된 소녀가 당신이 만들어준 주먹밥 하나를 젓가락으로 집더니 당신의 입가에 갖다댄다.) 둘 다 얼른 가버려.(남자에게 손짓을 해대는 당신과 당신을 노려보는 남자를 번갈아 본 소녀가 한숨어린 목소리로 말하며 뒷정리를 주섬주섬 시작한다.) ("그래그래, 세대차이니까 아가는 이해하기를 포기하세요~ 어른들의 세계란다, 아가야." 어깨를 으쓱이는 당신을 보고 당신을 따라 어깨를 으쓱인 남자가 비아냥거리듯이 말하고는 몸을 일으키며 소녀의 머리를 톡톡, 토닥인다. "저 망아지때문에 이제 가야겠네. 봄아, 나중에 할머니 모시고 밥이나 먹자.") 응, 알았어.(남자의 말을 들은 소녀가 옅은 미소를 지으며 남자에게 대답한다.) 응응, 다른 곳으로 새지말고 바로 집으로 들어가, 알았지?(자신의 머리를 매만진 당신이 다정하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베시시 웃더니 고개를 끄덕이며 속삭이듯이 말한다.) -
775 봄주 ◆jxtq/UiSg2 (.MsPiK0B9g) 2020. 10. 28. 오후 9:47:32#갱신..!!!
#우우... 어제는 기절잠을 자버렸어어... -
776 시후주 ◆oEH32XWGnI (.mJA.gkpr.) 2020. 10. 28. 오후 9:55:45>>774
나도 누구한테 뒤쳐지지 않게 한성격 하거든요? (소년은 장난스럽게 말하는 남자에게 역으로 조심하라는 듯 엄포를 놓는다. ) 맛있다. 누나가 해줘서 그런가. ( 소녀가 해준 주먹밥을 맛있게 받아먹은 소년이 맛있다는 듯 오물거린다.) 어른을 지나서 노인네인데 은근 슬쩍 어른의 세계로 낮추려고 하네. 양심도 없어라. ( 남자의 비아냥에 태연하게 맞받아친 소년은 남자가 준비하는 것을 바라본다. ) ... 존나 짜증나네. 왜 자꾸 건드리는거야. (소년은 자꾸만 스킨십을 하는 남자를 보며 눈이 가늘어진체 중얼거린다.) 알았어, 걱정하지마. 정 걱정되면 먼저 전화하던지. ( 소년은 베시시 웃어보이는 소녀에게 걱정말라는 듯 말하곤 남자와 집을 나선다.) ... 그래서, 누나한테 딴 마음 있는거 아니죠? 안에서 한거야, 뭐 - 내 반응 보려고 놀리려고 그런거겠지만. ( 남자와 밖으로 나와선 잠시 한숨을 내쉬더니 한결 차분해진 목소리로 묻는다. ) -
777 시후주 ◆oEH32XWGnI (.mJA.gkpr.) 2020. 10. 28. 오후 9:56:16# 괜찮아, 괜찮아~ 피곤하면 그럴 수도 있지! (꼬옥❤️)
# 어서와, 봄주! 좋은 하루 보냈어? (비비적❤️) -
778 봄주 ◆jxtq/UiSg2 (.MsPiK0B9g) 2020. 10. 28. 오후 10:10:41>>776
("오구, 그래쪄요?? 아이 무서워라~" 조심하라는듯 엄포를 놓는 당신의 말을 들은 남자가 작은 웃음소리를 내더니 마치 어린아이에게 하듯 장난스럽게 말한다.)닭발도 줄까? 아님 계란찜??(맛있게 오물거리는 당신을 흐뭇하게 바라본 소녀가 뭐든 말만 하라는듯이 눈을 빛내며 말한다.) ("그래그래, 아가 눈에는 그렇게 보일수도 있지. 암, 그렇고말고. 어른이 이해해줘야지 어쩌겠어." 당신이 맞받아치는것을 들은 남자가 키득키득 웃으며 말한다.)...둘 다 그만하는게 좋을것같은데.(당신과 남자의 대화를 듣던 소녀가 미간을 찌푸리더니 소주병을 쾅! 하고 내려놓으며 조곤조곤하게 말한다.)(당신이 눈을 가늘게하며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남자가 보란듯이 소녀의 머리를 한번 더 토닥이더니 짐을 챙기려는듯 방으로 향한다.)...괜찮겠지.(당신과 남자가 집을 나서는것을 배웅한 소녀는 두사람의 뒷모습을 걱정스럽다는듯이 바라보다 이내 한숨을 포옥 내쉬며 중얼거린다.)("...딴마음 있다면 어쩔건데?" 당신이 한결 차분한 목소리로 말하는것을 들은 남자가 당신을 빤히 바라보더니 피식 웃으며 고개를 살짝 기울인다.) -
779 봄주 ◆jxtq/UiSg2 (.MsPiK0B9g) 2020. 10. 28. 오후 10:11:37#우우우... 미안해요 시후주우...(맞꼬옥❤️)
#응응..!!! 정신없기는했지만 나름 좋은 하루였어!!(비비적❤️) 시후주는 오늘 하루 어땠어요오??? -
780 시후주 ◆oEH32XWGnI (.mJA.gkpr.) 2020. 10. 28. 오후 10:16:48>>778
( 남자의 장난스런 말에 무어라 말을 더 하려던 소년은 이내 소녀를 보곤 꾹 참는다는 듯 입을 닫아버린다. ) 음... 이번엔 계란찜 먹을래. ( 소년은 흐뭇하게 자신을 바라보는 소녀에게 환하게 웃으며 애교를 부리듯 말한다.) .... 넵. ( 남자의 말에 발끈하려던 소년은 이내 소녀의 협박 아닌 협박에 헙하는 소리를 내더니 얌전히 고개를 끄덕인자. ) 저 인간이 정말... ( 보란듯이 소녀를 만지는 남자를 보며 눈이 가늘어진 소년은 작게 중얼거리며 혀를 찬다. ) .... 진심으로 박아서 그 마음도 없어지게 해야죠. 얌전히 뺏기거나 할 성격은 못 되니까. 그치만 소꿉친구라니까 이렇게라도 묻는거에요. 누나한테는 어찌됐던 형도 소중한 사람일테니까. (소년은 피식 웃으며 말하는 남자를 빤히 바라보다 고개를 저으며 중얼거린다. ) 장난은 잠시 집어 넣어두고 제대로 말해봐요. 아마, 그게 형을 대하는 제 태도를 정할 중요한 부분이 될테니까. ( 지금 묻는 말에 대한 대답으로 완전히 태도를 정하겠다는 듯 빤히 남자를 바라보며 팔짱을 낀다. ) -
781 시후주 ◆oEH32XWGnI (.mJA.gkpr.) 2020. 10. 28. 오후 10:17:46# 괜찮아요~ 이렇게 오늘도 와줬는걸요? (비비적❤️)
# 좋은 하루였다니까 다행이네~! 우리 봄주가 좋으면 시후주도 좋아! (뽀뽀❤️3❤️)
# 시후주는 낮에는 좀 바빴는데 집에 와서 푹 쉬고 있었지요! 봄주도 만나서 좋구! (꼬옥❤️) -
782 봄주 ◆jxtq/UiSg2 (.MsPiK0B9g) 2020. 10. 28. 오후 10:29:05>>780
아~ 해봐.(환하게 웃은 당신이 애교를 부리듯이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귀엽다는듯 맑은 웃음소리를 내더니 계란찜을 떠 당신의 입가에 가져다댄다. 그런 둘을 보고있던 남자가 뚱한 표정으로 "나는? 나도 줘." 라고 말하자 남자의 말을 들은 소녀가 피식 웃더니 주먹밥을 당신쪽으로 밀어준다.)알아서 드세요.(웃음기어린 목소리로 장난스럽게 말한 소녀가 콧잔등을 찡긋거리자 그런 소녀를 본 남자가 장난스럽게 울상을 짓더니 이내 키득키득 웃으며 주먹밥을 먹는다.) ("..호오, 마냥 애새끼인줄만알았는데 생각이라는것도 하나보네?" 자신을 빤히 쳐다보던 당신이 팔짱을 끼며 말하는것을 들은 남자가 피식 웃더니 제법이라는듯이 말한다. "글쎄... 망아지 네가 보기에는 어떨 것 같아? 내가 봄이를 좋아하는것 같아?" 씨익,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은 남자가 고개를 갸웃거리며 말한다.) -
783 봄주 ◆jxtq/UiSg2 (.MsPiK0B9g) 2020. 10. 28. 오후 10:29:54#우우우.. 시후주는 천사야아...(꼬옥❤️)
#나도 시후주가 좋은 하루를 보낸 것 같아서 너~무 좋아요오!!!(비비적❤️) -
784 시후주 ◆oEH32XWGnI (.mJA.gkpr.) 2020. 10. 28. 오후 10:40:21>>782
아~ ( 소녀가 먹여주는 걸 기분좋게 받아먹은 소년은 이내 소녀가 주먹밥을 남자에게 밀어주기만 하자 고내히 뿌듯한 미소를 듣는다. ) 아무래도 그정도는 해야 살아가지 않겠어요? 내 사람, 내 여자 지키려면. ( 피식 웃으며 말하는 남자를 보곤 당연한 소리를 한다는 듯 태연하게 어깨를 으쓱이며 말한다.) 뭐, 좋아하긴 하겠죠. 그게 여자로서가 아니라 친구로서 라고 생각하지만. 여태까지 안에서 보여준 건, 제가 자꾸 발끈하니까 놀리려고 한걸테고. 맞죠? ( 고개를 갸웃거리며 말하는 남자를 미간을 찌푸린 체 바라보던 소년이 한숨을 더하며 말한다. ) 뭐, 맞는게 좋을 것 같지만 말이죠. 이래저래 둘 다 좋게좋게 지내려면. ( 마치 경고를 하는 듯 말을 덧붙인 소년은 이제 답을 들려달라는 듯 남자를 바라본다.) -
785 시후주 ◆oEH32XWGnI (.mJA.gkpr.) 2020. 10. 28. 오후 10:41:01# 봄주도 시후주한테는 어마어마한 천사라구.(뽀뽀❤️3❤️)
# 오늘도, 내일도, 그리고 그 다음날도 봄주를 본다면 시후주는 늘 좋은 하루야. (꼬옥❤️) -
786 봄주 ◆jxtq/UiSg2 (.MsPiK0B9g) 2020. 10. 28. 오후 10:54:15#우우.. 하지만 시후주는 엄청 천사라서 뛰어넘을수가없다구!!!(맞뽀뽀 ❤️3❤️)
#히히, 그건 봄주도 마찬가지구~(맞꼬옥❤️)
#시후주 나 오늘은 이만 ㅅ사러가야할거같아요오... 내일 봐요오!!! -
787 시후주 ◆oEH32XWGnI (.mJA.gkpr.) 2020. 10. 28. 오후 10:55:54# 응응...! 내일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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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8 시후주 ◆oEH32XWGnI (CuZx.BPXUw) 2020. 10. 29. 오전 9:03:07시후와 봄이 591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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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9 시후주 ◆oEH32XWGnI (v2rhdm80R2) 2020. 10. 29. 오후 2:44:06#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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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 시후주 ◆oEH32XWGnI (v2rhdm80R2) 2020. 10. 29. 오후 6:15:46# 오후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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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1 시후주 ◆oEH32XWGnI (v2rhdm80R2) 2020. 10. 29. 오후 6:16:18# 오후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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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2 시후주 ◆oEH32XWGnI (v2rhdm80R2) 2020. 10. 29. 오후 8:11:44#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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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3 시후주 ◆oEH32XWGnI (v2rhdm80R2) 2020. 10. 29. 오후 9:37:52# 올려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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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 시후주 ◆oEH32XWGnI (v2rhdm80R2) 2020. 10. 29. 오후 10:22:39# 바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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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5 봄주 ◆jxtq/UiSg2 (H2kmohKyVQ) 2020. 10. 29. 오후 10:57:54>>784
("제법 느끼한 말도 할 줄 알고." 당신이 태연하게 어깨를 으쓱이며 말하는것을 들은 남자가 피식 웃으며 말한다.) ("...뭐, 반은 맞고 반은 틀리네. 니가 발끈하는게 재밌어서 더 한것도 있지만 봄이를 마냥 친구로만 보는건 아니거든." 어깨를 으쓱이며 말한 남자가 핸드폰으로 시간을 보더니 기지개를 핀다. "이제 호텔로 가야겠네. 네 말대로 성인남녀인데 한집에서 자기에는 내가 나를 못믿어서 미리 숙소를 잡아놨거든." 소녀가 하듯이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말한 남자가 이만가보겠다는듯 당신의 어깨를 두어번 토닥이고는 먼저 걸음을 옮긴다.) -
796 봄주 ◆jxtq/UiSg2 (H2kmohKyVQ) 2020. 10. 29. 오후 10:58:10#갱신..!!!
#우우... 오늘은 완전 지각이네에... -
797 시후주 ◆oEH32XWGnI (v2rhdm80R2) 2020. 10. 29. 오후 11:52:05# 앗.. 이제 봤어..ㅠㅠ 봄주 갔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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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8 시후주 ◆oEH32XWGnI (v2rhdm80R2) 2020. 10. 29. 오후 11:54:55>>795
앵간하면 그쪽에 넘겨줄 일 없을 것 같으니까 반쯤 가지고 있는 마음 정리해요, 형. ( 소년은 이만 가보겠다는 듯 걸음을 옮기는 남자의 등 뒤로 차분하게 외친다. ) 왜냐하면 저, 누나한테 올인할거라서요. 왠지, 놓치면 살면서 두고두고 후회할 사람같아서. 절대로 안 놓치려고 누나의 마음 꽉 붙들거니까. ( 소년은 그럴 자신이 있다는 듯 옅은 미소를 지은체 들으라는 듯 말하곤 더이상 미련이 없다는 것처럼 돌아서서 반대방향으로 걸어간다. 자신이 할말은 다 했다는 듯 한결 가벼워진 걸음으로. ) ( 집 근처에 다다른 소년은 소녀에게 전화를 건다. ) ..음, 깨있겠지..? 술도 얼마 안 마셨고.. ( 소년은 통화연결음을 들으며 작게 중얼거린다. ) -
799 시후주 ◆oEH32XWGnI (v2rhdm80R2) 2020. 10. 29. 오후 11:55:19# 일단 후다닥 답레 가져왔어..!
# 봄주는 자러갔겠지..? -
800 시후주 ◆oEH32XWGnI (9wEwPL.zrk) 2020. 10. 30. 오전 9:10:40시후와 봄이 592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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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1 시후주 ◆oEH32XWGnI (i96gx8pKYI) 2020. 10. 30. 오후 3:07:16#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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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 시후주 ◆oEH32XWGnI (i96gx8pKYI) 2020. 10. 30. 오후 5:41:38#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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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3 시후주 ◆oEH32XWGnI (i96gx8pKYI) 2020. 10. 30. 오후 8:08:33# 저녁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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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4 시후주 ◆oEH32XWGnI (i96gx8pKYI) 2020. 10. 30. 오후 9:44:57#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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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5 봄주 ◆jxtq/UiSg2 (n9RMVTm.Wc) 2020. 10. 30. 오후 9:55:40>>798
(당신이 차분하게 외치는것을 듣고 잠시 걸음을 멈춰서던 남자는 들으라는듯이 말하는 당신의 목소리가 이어지자 피식 웃더니 다시금 걸음을 옮긴다.) 응, 윤시후. 집도착했어?(당신과 남자가 나가고 뒷정리를 한 후 샤워까지 마친 소녀는 당신에게서 전화가 오자 침대에 풀썩 누우며 당신의 전화를 받는다.) -
806 봄주 ◆jxtq/UiSg2 (n9RMVTm.Wc) 2020. 10. 30. 오후 9:56:08#갱신..!!!
#우우우... 어제는 지각하는바람에 시후주를 못보고 잠들었네에... -
807 시후주 ◆oEH32XWGnI (i96gx8pKYI) 2020. 10. 30. 오후 10:03:04>>805
이제 집 앞이야. 누나 안 자고 있었네? (소녀가 전화를 받자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답한다.) 그.. 오늘은 미안해. 나 좋은 모습만 보여주고 싶었는데, 누나 소꿉친구라도 자꾸 누나한테 그러니까.. ( 집 앞의 계단에 털썩 앉은 소년이 반성하는 듯한 목소리로 말하며 뺨을 매만진다.) 그러니까.. 이게 질투라는 건가봐. 누나가 낮에 왜 화냈는지 알 것 같아. 응, 되게 화가 났어. 누나가 자꾸만 그사람이 하는 걸 다 받아주니까. 왜 자꾸 저걸 받아주는거지? 하고.. 누나는 나만 보고, 나만 만지고, 나만 좋아했르면 좋겠는데.. 하면서. ( 소년은 수줍은 듯 말을 하고는 머쓱하니 웃어보인다.) 되게 바보 같지? -
808 시후주 ◆oEH32XWGnI (i96gx8pKYI) 2020. 10. 30. 오후 10:04:06# 어서와, 봄주!! 보고싶었어!!(꼬옥♥)
# 나도 어제 늦게 봐서 미안해.. 얼른 봤어야 하는데!(비비적♥)
# 좋은 하루 보냈어??(뽀뽀♥3♥) -
809 봄주 ◆jxtq/UiSg2 (n9RMVTm.Wc) 2020. 10. 30. 오후 10:11:22>>807
너랑 전화하고 자려고했지.(당신의 목소리를 들은 소녀가 애착인형을 꼬옥 끌어안으며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속삭이듯이 말한다.)...하나도 바보같지않아. 만약 네 친구가 너한테 그렇게 했다면 나도 똑같은 마음이었을거야. 그만큼 좋아하니까. 질투하게 만들어서 미안해.(반성하는듯한 목소리로 말하던 당신이 수줍은듯 머쓱한 웃음소리를 내는것을 들은 소녀가 눈을 느릿하게 깜박이더니 이내 조곤조곤하게 말한다.) -
810 봄주 ◆jxtq/UiSg2 (n9RMVTm.Wc) 2020. 10. 30. 오후 10:12:25#나도 보고싶었어!!!!(맞꼬옥❤️)
#우우우... 아니야아.. 내가 늦게들어와서그래....(비비적❤️)
#시후주력이 간당간당해서 힘들었지만, 나름 좋은하루였어!(맞뽀뽀 ❤️3❤️) 시후주는요오???(쓰담❤️) -
811 시후주 ◆oEH32XWGnI (i96gx8pKYI) 2020. 10. 30. 오후 10:18:12>>809
그랬구나. 괜히 또 기쁘네. (소녀가 웃음기 어린 목소리로 속삭이자 그것을 들은 소년이 살며시 미소를 머금은 체 기분좋게 답한다.) 있잖아,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도 누나를 좋아하나봐. 내가 누나한테 빠진 건 지구 정도 되는 줄 알았는데, 우주처럼 엄청 좋아했나봐. ( 소년은 조곤조곤 말하는 소녀의 말을 기분 좋게 되새기더니 잔잔한 목소리로 다정하게 말한다.) 뭔가,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 자꾸 눈에 보이는게 없더라, 사랑이란거.. 정말 몰랐는데, 신기해. (소년은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나 현관문으로 향하며 쿡쿡 웃는다. ) 그래서 배고파서 라면 먹고 있었어? -
812 시후주 ◆oEH32XWGnI (i96gx8pKYI) 2020. 10. 30. 오후 10:21:39# 내가 더 보고 싶었어! (꼬옥❤️)
# 그래도, 기다리고 있었는데 잠깐 뭐 좀 치우다 보니까..ㅠㅠ (쓰담❤️)
# 나도 봄주력 부족해서 아슬아슬했는데 다행이야! (뽀뽀❤️3❤️) 봄주랑 일상 돌리니까 좋다아.. -
813 봄주 ◆jxtq/UiSg2 (n9RMVTm.Wc) 2020. 10. 30. 오후 10:30:26>>811
우주처럼이라니. 나를 그정도로 좋아하는거였어, 윤시후? 이거 영광인데?(당신이 잔잔한 목소리로 다정하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베시시 미소를 짓더니 기분좋은 목소리로 장난스럽게 말한다.)그러게, 정말 신기하네. 윤시후한테 그런 모습이 있는줄은 몰랐는데 말이야. 아까는 완전 다른 사람인줄알았잖아~(당신이 쿡쿡 웃는 소리를 듣고 맑은 웃음소리를 낸 소녀가 당신을 놀리듯이 말하고는 아이, 무서워라~ 하며 덧붙인다.) 아니이. 오늘은 배고픈것보다 졸린게 더 커서 침대에 누워있어. -
814 봄주 ◆jxtq/UiSg2 (n9RMVTm.Wc) 2020. 10. 30. 오후 10:31:57#우우.. 아니데에... 내가 더 보고싶었는데에...(맞꼬옥❤️)
#늦게 온 봄주 잘못이라니까안...(비비적❤️)
#히히, 나도 너~무너무 좋아아!!!!!!(맞뽀뽀 ❤️3❤️) -
815 시후주 ◆oEH32XWGnI (i96gx8pKYI) 2020. 10. 30. 오후 10:35:24>>813
응, 다시는 안 놓치고 싶을 정도로. 그거 알아, 누나가 내 첫사랑인거? ( 소녀가 기분좋게 하는 말에 같이 키득거리더니 잔잔한 목소리로 말한다.) 나도 모르게 그러더라니까. 어지간하면 그렇게 화 안나는데 정말 오늘은.. 내가 아닌 것 같았어. ( 소녀의 말을 부정하긴 힘든지 잠시 침묵을 하더니 한숨을 내쉬며 덤덤하게 말한다. ) 그랬구나. 그래도 누나 든든히 먹였어야 하는데.. 내일은 내 집에서 든든하게 먹자. 영화도 보고, 같이 앉아서 기대기도 하고.. 손도 잡고.. ( 소년은 오늘 못 해준만큼 내일 더 챙겨주겠다는 듯 다정하게 말한다. ) 내가 졸린데 너무 붙잡고 있는건가? 괜히 미안하네 -
816 시후주 ◆oEH32XWGnI (i96gx8pKYI) 2020. 10. 30. 오후 10:36:30# 흐흥~ 이번엔 그 마음, 안 질 자신 있다구~! (뽀뽀❤️3❤️)
# 봄주도 바빠서 그런거잖아~ 어쩔 수 없지이... 그래도 와줬던 것만으로도 엄청 좋았는걸? 아쉽긴 했지만.. (쓰담❤️)
# 주말에는 약속있어요?? (꼬옥❤️) -
817 봄주 ◆jxtq/UiSg2 (n9RMVTm.Wc) 2020. 10. 30. 오후 10:51:28>>815
...진짜?(키득거리던 당신이 잔잔한 목소리로 말하는것을 듣고 멈칫한 소녀가 진짜냐는듯한 목소리로 말한다.)우리 윤시후 화나게 한 나쁜놈은 내가 나중에 단단히 혼내줄게.(잠시 침묵을 하던 당신이 한숨을 내쉬며 덤덤하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당신을 달래듯이 말한다.)응, 그래. 되게 재밌겠다. 나 벌써부터 기대돼.(상상만해도 좋다는듯 작은 웃음소리를 낸 소녀가 속삭이듯이 말한다.)미안하면 자장가나 불러주던가~(당신의 말을 들은 소녀가 장난기어린 목소리로 웅얼거리듯이 말하고는 작게 하품을 한다.) -
818 봄주 ◆jxtq/UiSg2 (n9RMVTm.Wc) 2020. 10. 30. 오후 10:52:34#우우우... 내가 더 보고싶었다구우..!!!!!!(맞뽀뽀 ❤️3❤️)
#우우...!!!! 주말에는 꼬옥 붙어있자구!!!!!(비비적❤️)
#이번 주말에는 약속이 없지요오~!!!(꺄르르)(맞꼬옥❤️) -
819 시후주 ◆oEH32XWGnI (i96gx8pKYI) 2020. 10. 30. 오후 10:54:14>>817
응, 진짠데. 누나는 아니려나? ( 소년은 멈칫하는 소녀의 반응에 쿡쿡 웃으며 궁금하다는 듯 묻는다. ) 그러면 소꿉친구부터 엄청 혼내야 할텐데? ( 달래듯 말하는 소녀의 말에 호오, 하는 소리를 내고는 장난스럽게 물음을 던진다.) 그러게, 나도 되게 기대돼. 뭘 준비해야할까 싶기도 하고.. 누나랑 이렇게 시간을 보낼거라곤 정말 상상도 못 했으니까 말이야. 두근거려. ( 소년은 소녀의 웃음소리에 만족스러운 듯 입꼬리를 올리며 나지막히 말한다. ) 누나 목소리 듣다가 내 목소리 들으면 영 시원찮은거 아니야? 흐음, 그러면 누우면 말해. 자장가 불러줄게. ( 소년은 망설이는 듯 하더니 이내 알았다는 듯 말하며 집으로 들어선다. ) -
820 시후주 ◆oEH32XWGnI (i96gx8pKYI) 2020. 10. 30. 오후 10:55:13# 아라써 아라써~ 봄주가 더 보고 싶었다~ (비비적❤️)
# 좋아좋아!! 봄주가 약속도 없다니까 꼬옥 붙어있을거야!! (뽀뽀❤️3❤️)
# 아주 그냥 안 놓아줄거라구~!! (키득) -
821 봄주 ◆jxtq/UiSg2 (n9RMVTm.Wc) 2020. 10. 30. 오후 11:16:43>>819
..솔직하게 말해줄까, 거짓으로 말해줄까?(당신이 궁금하다는듯이 묻는것을 들은 소녀가 조심스러운 목소리로 말한다.)내가 엄청 혼내줄테니까 걱정하지마.(호오, 하는 소리를 낸 당신이 장난스럽게 묻는것을 들은 소녀가 당당한 목소리로 말하며 베시시 웃는다.)나만 그런게 아니었구나. 다행이다..(당신이 나지막히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속삭이듯이 말하며 작은 웃음소리를 낸다.)나는 내 목소리보다 네 목소리가 훨씬 좋은데? 그러니까 얼른 불러줘. 이미 침대에 누워있었단말이야.(망설이는듯하던 당신의 말을 들은 소녀가 조르듯이 말하며 애착인형에 포옥 안긴다.) -
822 봄주 ◆jxtq/UiSg2 (n9RMVTm.Wc) 2020. 10. 30. 오후 11:17:31#히히, 와아아!!! 내가 더 보고싶었다구~(꼬옥❤️)
#응응!!! 꼬오옥 붙어있는거야아!!!!(맞뽀뽀 ❤️3❤️)
#바라던바라구~(꺄르르) -
823 시후주 ◆oEH32XWGnI (i96gx8pKYI) 2020. 10. 30. 오후 11:20:25>>821
.. 거짓말은 싫어. 이제 우리끼리는 거짓말 하지 않기로 하자. (소녀은 조심스럽게 하는 말에 잠시 뜸을 들이던 소년은 마음을 정한 듯 머뭇거림 없이 말한다.) 알았어, 누나만 믿을게. 엄하게 혼내야해. (소녀가 당당하게 하는 말에 키득거린 소년은 소녀만 믿고 있겠다는 듯 밝은 목소리로 말한다. 목소리가 밝아진 것이 한결 편해진 느낌이었다. ) 누나만 그럴리 없잖아. 나도 그래. 누나가 생각하는 거랑 내가 생각하는 거랑 그렇게 다르지 않을거야. ( 소녀가 기분 좋은 웃음소리를 내자 다정하게 말한 소년이 당연한 말을 한다는 듯 느긋하게 말한다.) 알았어, 그러면 불러줄게. ( 흠흠, 하고 목을 가다듬은 소년이 침대에 걸터앉아 자장가를 천천히 부르기 시작한다. 전문적인 보컬이라던가 가수들 보다는 못하지만 그래도 평범하게 잘부르는 소년의 노래소리가 전화기 너머로 들려온다.) -
824 시후주 ◆oEH32XWGnI (i96gx8pKYI) 2020. 10. 30. 오후 11:21:42# 히히, 그건 그것 나름대로 기쁘니까 좋은 것 같네~ (쓰담❤️)
# 좋아좋아~ 봄주랑 주말 알차게 보낼테니까 봄주도 열심히 놀아야 한다구! (비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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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 봄주 ◆jxtq/UiSg2 (n9RMVTm.Wc) 2020. 10. 30. 오후 11:36:37#시후주 기분이 좋으면 봄주 기분도 좋지요~(꼬옥❤️)
#응응!!!!! 즐겁고 신나게 놀아야지이!!!(쓰담❤️)
#우우우... 시후주 나 이제 자러가애ㅐ요오... 내일봐!!!!(비비적❤️) -
826 시후주 ◆oEH32XWGnI (i96gx8pKYI) 2020. 10. 30. 오후 11:38:24# 응응 내일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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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7 시후주 ◆oEH32XWGnI (e0gjndOjBY) 2020. 10. 31. 오전 7:42:32시후와 봄이 593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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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시후주 ◆oEH32XWGnI (e0gjndOjBY) 2020. 10. 31. 오전 10:37:27#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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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 시후주 ◆oEH32XWGnI (X/suCuCRm.) 2020. 10. 31. 오후 1:07:32# 점심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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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 시후주 ◆oEH32XWGnI (e0gjndOjBY) 2020. 10. 31. 오후 3:18:51#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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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봄주 ◆jxtq/UiSg2 (KjJX6uKynY) 2020. 10. 31. 오후 3:19:00>>823
하아... 솔직하게 말하자면, 내 첫사랑은 다른 사람이야.(당신이 머뭇거림 없이 말하는것을 듣고 한숨을 포옥 내쉰 소녀가 한숨어린 목소리로 말한다.)응, 알았어.(당신이 밝은 목소리로 말하자 옅은 미소를 지은 소녀가 속삭이듯이 말한다.)...보고싶다, 윤시후. 헤어진지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보고싶어.(느긋한 당신의 말을 조용히 듣던 소녀가 중얼거리듣이 말하고는 멋쩍은듯한 웃음소리를 낸다.)(눈을 살포시 감은채 당신의 자장가를 들으며 옅은 미소를 짓던 소녀의 숨소리가 점점 작아지더니 이내 새근거리는 소리를 내며 잠에 빠져든다.) -
832 봄주 ◆jxtq/UiSg2 (KjJX6uKynY) 2020. 10. 31. 오후 3:19:22#갱신!!!!
#야호!!! 즐거운 주말이야 시후주우!!!!!!(꼬옥❤️) -
833 시후주 ◆oEH32XWGnI (e0gjndOjBY) 2020. 10. 31. 오후 3:26:52>>831
그렇구나. 왠지 뜸들이는게 그럴 것 같았어. 누군지 알려줄 수 있어? (대충 예상은 했다는 듯 소년은 애써 덤덤한 목소라로 말을 이어간다. 애꿎은 바닥을 신발로 툭툭 건드리는게 완전 괜찮은 건 아닌 듯 했지만. ) 나는 늘 누나만 믿고 있어. 끽해봐야 며칠 안 됐지만.. 앞으로도 쭉 그럴거니까.( 소녀가 속삭이는 말에 힘을 실어주려는 듯 다정하게 말한다.) 나도 보고 싶어. 확 지금 다시 돌아가버릴까? (소녀의 멋쩍은 웃음에 자신도 마찬가지라는 듯 웃음을 터트린 소년이 장난스레 말한다.) 잘자, 봄아. 좋은 꿈 꿔. ( 소녀의 숨소리가 고르게 들려오자 살며시 미소를 지은 소년은 조용히 속삭이곤 전화를 끊고 잘 준비를 하러간다.) -
834 시후주 ◆oEH32XWGnI (e0gjndOjBY) 2020. 10. 31. 오후 3:27:31# 어서와, 봄주!!!(꼬옥♥)
# 좋은 주말이야!! 잠은 잘 잤어요?? (쓰담)(뽀뽀♥3♥) -
835 봄주 ◆jxtq/UiSg2 (KjJX6uKynY) 2020. 10. 31. 오후 3:37:46>>833
...옛날에 자주갔던 카페 알바생..(잠시 망설이던 소녀가 웅얼거리듯이 말하고는 손가락을 꼼지락거린다.)..내가 윤시후 질투나게 한 그 나쁜놈, 다시는 꼼짝도 하지못하도록 단단히 혼낼게.(당신이 다정하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눈을 번뜩거리더니 사악한 일을 꾸며내는 악당같은 목소리로 말한다.) 우우웅... 아니이. 내일 학교갈 준비 해야지...(당신이 장난스럽게 말하는것을 듣고 작은 웃음소리를 낸 소녀가 아쉬움 가득한 목소리로 웅얼거린다.)(새근거리는와중에도 당신이 속삭이는것이 들려오자 베시시 미소를 지은 소녀는 애착인형을 꼬옥 끌어안은채 꿈나라로 향한다.) -
836 봄주 ◆jxtq/UiSg2 (KjJX6uKynY) 2020. 10. 31. 오후 3:38:11#응응!!! 잘 잤지요오!!!!!(맞뽀뽀 ❤️3❤️) 시후주도 잘 잤어요오????(비비적❤️)
-
837 시후주 ◆oEH32XWGnI (e0gjndOjBY) 2020. 10. 31. 오후 3:49:49>>835
그랬구나. 뭐, 어때. (소년은 잠시 침묵하더니 이내 조금 밝으누목소리로 답한다.) .. 내가 그 사람은 다신 생각 안나게 해줄거니까 첫사랑이던 뭐든 상관없어. 지금 누나가 좋아하는건, 사랑하는건 나잖아?(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로 소녀에게 말한 소년은 자신은 아무런 신경도 안쓴다는 듯 웃어보인다.) 후후, 아주 꼼짝 못 하겠는걸. 걱정이 다 사라졌어, 누나 덕분에. ( 소년은 소녀의 말투에 맑은 웃음소리를 내며 웃어보이곤 아주 좋다는 듯 답한다.) 알았어, 대신 내일 잔뜩 누나랑 보내면 될테니까.( 오늘 못 채운 시간은 내일 채우겠다는 듯 능청스럽게 말한 소년이었다. ) (아침이 되자 서둘러 학교에 간 소년은 강의를 듣는다. 강의가 끝난 소년은 소녀에게 문자를 한다.) ' 어디야, 누나? 나 강의 끝났어.' -
838 시후주 ◆oEH32XWGnI (e0gjndOjBY) 2020. 10. 31. 오후 3:50:47# 잘 잤다니 다행이다! 주말엔 푹 자야지! (꼬옥♥)
# 그럼그럼~ 점심도 든든하게 먹구 느긋하게 봄주 기다리고 있었지! (비비적♥)
# 봄주도 점심 잘 먹었어요? -
839 봄주 ◆jxtq/UiSg2 (KjJX6uKynY) 2020. 10. 31. 오후 4:04:51>>837
...응, 맞아. 내가 제일 좋아하고, 사랑하는건 윤시후 너야.(밝고 자신감이 넘치는 당신의 목소리를 들은 소녀는 이내 내심 긴장했던것이 사르르 녹은듯 작은 웃음소리를 내더니 속삭이듯이 말한다.)(맑은 웃음소리를 낸 당신의 말을 들은 소녀가 당신을 따라 맑은 웃음소리를 낸다.) (강의를 마친 소녀는 당신의 강의가 끝나려면 조금의 시간이 남은것을 확인하고는 느긋한 발걸음으로 당신이 있을 강의장으로 향한다. 강의장 문 옆에서 당신을 기다리다 당신에게서 온 문자를 확인한 소녀는 당신의 익숙한 뒷모습이 보이자 살금살금 다가간다.) 윤시후!(당신의 등을 톡, 하고 건드린 소녀가 맑은 웃음소리를 낸다.) -
840 봄주 ◆jxtq/UiSg2 (KjJX6uKynY) 2020. 10. 31. 오후 4:05:55#오구오구, 우리 시후주 잠도 잘자고 밥도 잘먹고~ 아이 예뻐요오!!!!(꼬옥❤️)
#응응!!! 된장국에 간장계란밥해서 먹었어요오!!!(비비적❤️) -
841 시후주 ◆oEH32XWGnI (e0gjndOjBY) 2020. 10. 31. 오후 4:08:50>>839
역시 그럴 줄 알았다니까. ( 소녀가 웃음소리를 내며 속삭이자 기분 좋은 듯 웃음소리를 내며 들뜬 목소리로 좋아한다. 마치 자신의 생각이 맞아서 기쁜 것처럼.) 으악! ( 문자를 보내곤 답장을 기다리는 듯 가만히 서서 휴대폰만 보던 소년은 뒤에서 자신을 놀래키는 소녀의 행동에 화들짝 놀라선 뒤를 돌아본다. ) ...누, 누나...! 놀랐잖아, 정말...! ( 소년은 소녀의 존재를 확인하곤 그제야 안심이 된 듯 가슴팍에 손을 댄 체 한숨을 내쉬며 너무하다는 듯 바라본다. ) 방금 문자 보냈는데 언제 끝난거야? 왔으면 진작 말하지. ( 소년은 하여튼 못 말린다는 듯 팔짱을 낀 체 소녀에게 고개를 저으며 말하더니 이내 얌전히 미소를 띈 체 양팔을 벌린다. 주변에 사람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는 듯 고개를 두리번거렸지만 딱히 눈에 띄는 것은 없었는지 여전히 양팔을 벌리고 기다리는 소년이었다.) -
842 시후주 ◆oEH32XWGnI (e0gjndOjBY) 2020. 10. 31. 오후 4:09:40# 흐흥~ 그건 내가 해야할 소리 같은데~ 우리 봄주도 맛있게 잘 챙겨먹었네~ (쓰담❤️)
# 지금은 그러면 휴대폰으로 뒹굴거리면서 하고 있는거려나?? (꼬옥❤️) -
843 봄주 ◆jxtq/UiSg2 (KjJX6uKynY) 2020. 10. 31. 오후 4:23:20>>841
뭐야, 내가 널 좋아하는게 그렇게 티가 많이 났어?(당신의 들뜬 목소리를 들은 소녀가 장난기 가득한 목소리로 낭패라는듯이 말한다.) (화들짝 놀라는 당신을 본 소녀가 꺄르르, 맑은 웃음소리를 낸다.) 흐흥~ 성공했네!!(가슴팍에 손을 댄채 한숨을 내쉰 당신이 너무하다는듯이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키득키득 웃더니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말한다.) 나도 좀 전에 끝났어. 시간이 조금 남길래 너 빨리보고싶어서 온거야.(당신이 팔짱을 낀 채 고개를 저으며 말하는것을 듣고 베시시 웃으며 말하던 소녀는 두리번거리던 당신이 양팔을 벌리자 주변을 흘끔거리더니 이내 당신의 품으로 쏘옥 들어가며 당신의 허리를 꼬옥 끌어안는다.)흐흥... 좋다아.(당신의 가슴팍에 얼굴을 비비적거린 소녀가 베시시 웃으며 중얼거리듯이 말한다.) -
844 봄주 ◆jxtq/UiSg2 (KjJX6uKynY) 2020. 10. 31. 오후 4:24:08#당연하지!!! 시후주랑 일상을 돌리려면 든든하게 먹어둬야한다구!!!(비비적❤️)
#응응! 뒹굴뒹굴거리고 있지요오~(꺄르르)(뽀뽀 ❤️3❤️) -
845 시후주 ◆oEH32XWGnI (e0gjndOjBY) 2020. 10. 31. 오후 4:26:44>>843
티 좀 더 내도 될 것 같긴 하지만? ( 소녀가 낭패라는 듯 하는 말에 그저 재밌다는 듯 웃음을 터트린 소년이 장난스럽게 말을 덧붙인다. ) 으음, 아주 대성공이지. 누나 목적이 놀래키는거였으면. ( 소년은 콧잔등을 찡긋거리는 소녀를 따라 찡긋거리더니 한숨을 푹 내쉬며 말한다. ) 그랬구나, 난 또.. 아직 안 끝난 줄 알고 누나는 언제 끝나려나 하고 있었지. ( 소녀가 품에 쏘옥 들어오자 다정하게 끌어안아주며 부드럽게 답한다. ) 하여튼, 이런 모습 보면 나보다 어린 아이 같다니까. ( 품에서 얼굴을 비비적거리는 소녀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으며 다정하게 속삭인다.) 요요 귀여운 누나는 누구 애인일까? ( 품에 안겨있던 소녀의 볼을 양손으로 감싸선 조물딱거리며 귀여워 죽겠다는 듯 눈웃음을 지어보인다.) 바로 집으로 갈까? 학교에 더 볼 일 있어, 누나? 오늘은 부연습도 없을거구. -
846 시후주 ◆oEH32XWGnI (e0gjndOjBY) 2020. 10. 31. 오후 4:27:28# 고럼고럼~! 봄주도 역시 잘 알구 있구나~ 괜히 봄주가 아니라니까~ (뽀뽀❤️3❤️)
# 좋아좋아~ 주말엔 역시 뒹굴거리면서 쉬는거라구~!! (쓰담❤️) 잘했어~!! -
847 봄주 ◆jxtq/UiSg2 (KjJX6uKynY) 2020. 10. 31. 오후 4:56:41>>845
그래? 그럼... 엄청엄청 좋아해 윤시후. 네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당신이 장난스럽게 덧붙이는 말을 듣고 씨익 미소를 지은 소녀가 비밀을 말하듯이 자그마한 목소리로 속삭이고는 꺄르르 웃는다.)네가 너무 보고싶어서 참을수가 있어야지. 동기들이 붙잡는거 다 떼어놓고 바로 달려왔어.(자신을 다정하게 끌어안은 당신이 부드럽게 답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당신을 더욱 꼬옥 끌어안으며 베시시 웃는다.) 우움~ 누구지??? 나는 잘 모르겠는데~(자신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던 당신이 자신의 볼을 양손으로 조물딱거리고는 귀여워죽겠다는듯이 눈웃음을 짓는것을 본 소녀가 환한 미소를 짓더니 어깨를 으쓱이며 장난스럽게 말하고는 아이처럼 키득키득 거린다.)바로 집에가자. 아, 가는길에 마트들려서 과자도 좀 사갈까?? 영화보면서 먹게! -
848 봄주 ◆jxtq/UiSg2 (KjJX6uKynY) 2020. 10. 31. 오후 4:57:15#히히, 고럼고럼~(맞뽀뽀 ❤️3❤️)
#꺄아!!! 칭찬받았다아!!!!(꺄르르)(비비적❤️) -
849 시후주 ◆oEH32XWGnI (e0gjndOjBY) 2020. 10. 31. 오후 5:05:49>>847
방금 해준 말 절대로 안 잊어버려야지. 머릿속에 잘 기억해둘거야. 나중에 말 바꾸면 안된다? (소녀가 꺄르르 웃는 소리를 들으며 피식 웃은 소년이 알았다는 듯 부드럽게 대답한다.) 왠지 어제 보다도 더 어리광쟁이가 된 느낌이네. 우리 카리스마 넘치던 부장님은 어디로 가버린거지? (소녀가 어리광을 부리듯 더욱 안겨오자 그런 소녀의 머리를 살살 매만져주며 다정하게 묻는다.) 나는 알겠는데. 이렇게 예쁘고 사랑스러운 걸 보니까 딱 내 여자친구네. 이래뵈도 연상이고? (소녀가 어깨를 으쓱이며 하는 말에 입꼬리를 한껏 끌어올린 소년이 다정히 이마에 입을 맞춰주며 속삭인다.) 그래그래, 누나 하고 싶은대로 하자. ( 소년은 소녀의 손을 맞잡으며 다정히 고개를 끄덕이곤 소녀와 학교를 나서려 했다.) 보고 싶은 영화는 정했어? 어떤거 볼지 궁금하네. 누나가 좋아하는거니까 분명 재미는 있을거구. ( 소녀와 깍지를 끼곤 걸어가며 궁금라다는 듯 물음을 던진다.) -
850 시후주 ◆oEH32XWGnI (e0gjndOjBY) 2020. 10. 31. 오후 5:06:34# 봄주한테 칭찬은 당연한 부분이지만 말이야! (비비적♥)
# 히히!! 이따 저녁도 맛있는 걸로 잘 먹어야 하지만!(꼬옥♥) -
851 봄주 ◆jxtq/UiSg2 (KjJX6uKynY) 2020. 10. 31. 오후 5:13:32>>849
응응, 잊어버리기만해봐. 가만 안둘거야!(자신의 웃음소리를 듣고 피식 웃은 당신이 부드럽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장난스럽게 말하고는 키득키득 웃는다.) 그 부장님은 잠깐 어디 갔대.(자신의 머리를 살살 매만지는 당신의 손길이 좋은듯 헤실헤실 웃던 소녀가 자그마한 목소리로 장난스럽게 말하고는 당신의 손에 머리를 비비적거린다.) 어라, 어떻게 알았지이? 정답이야.(입꼬리를 한껏 끌어올린 당신이 다정하게 이마에 입을 맞추자 베시시 미소를 지은 소녀가 까치발을 들어 당신의 입술에 짧게 쪽, 하고 입을 맞추고는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말한다.)응응. 엄청 인기있는영화인데, 때를 놓쳐서 못봤었거든. 분명 재밌을거야.(당신과 손을 맞잡은채 학교를 나서던 소녀는 궁금하다는듯한 당신의 목소리에 고개를 끄덕이며 말한다.) -
852 봄주 ◆jxtq/UiSg2 (KjJX6uKynY) 2020. 10. 31. 오후 5:14:32#(꺄르르) 그건 시후주한테도 마찬가지구~(궁디팡팡❤️)
#당연히 맛있는걸로 먹을거니까, 시후주도 맛있는걸로 잘 챙겨먹이야아!!!!(맞꼬옥❤️) -
853 시후주 ◆oEH32XWGnI (e0gjndOjBY) 2020. 10. 31. 오후 5:21:09>>851
왠지 누나가 가만 안둔다고 그러면 무섭단말이지. ( 소년은 화를 내던 소녀의 모습을 떠올리곤 쓴 미소를 지어보이며 중얼거린다. ) 그랬구나. 근데 난 그 부장님도 좋은데 어쩌지. 둘 다 좋아해도 괜찮지? (어차피 둘 다 소녀였지만 장난기가 돌았는지 키득거리며 물음을 던진다.) 왜냐하면 내 인생에 이렇게 푹 빠져버린 사람은 한사람 밖에 없어서 그래. 신입생을 낚아챈 선배님. (소녀가 입술에 뽀뽀를 해주자 맑은 미소를 지어보이던 소년이 짓궂은 미소를 지어보이며 장난스레 말한다.) 알았어, 누나가 그렇다면야 분명 재밌을거야. ( 소녀의 말에 한점 망설임도 없이 대답한 소년은 기분 좋게 소녀와 나아간다. 마트에 들려 간단한 과자들을 산 소년은 어느새 집 앞에 도착하자 걸음을 멈춘다.) 어때, 집에 오는 길은 잘 외웠어? 앞으로는 자주 찾아와야 한다구. ( 참고로 난 누나집 다 외웠다? 하고 덧붙인 소년은 쿡쿡 웃으며 앞장서서 현관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선다. 깔끔한 집안은 소년이 평소에도 깔끔하게 유지하고 있다는게 잘 드러나는 듯 했다.) 어서와, 남자친구 및 후배 집에. -
854 시후주 ◆oEH32XWGnI (e0gjndOjBY) 2020. 10. 31. 오후 5:21:49# 그러엄~ 그러엄~ 봄주랑 일상 돌리는데 에너지 충전은 필수니까! (뽀뽀♥3♥)
# 이번에 봄이가 시후네 집에서 뭘 할지 궁금해지는걸! (비비적♥) -
855 봄주 ◆jxtq/UiSg2 (KjJX6uKynY) 2020. 10. 31. 오후 5:43:47>>853
무서운만큼 잘 하라구~(쓴 미소를 지은 당신이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어깨를 으쓱이며 말한다.)둘 다 나니까 괜찮지마안... 그래도 여자친구쪽을 더 좋아해달라구 바보야..(당신이 키득거리며 묻는것을 득은 소녀가 웅얼거리며 말하고는 입술을 삐죽거린다.)앞으로도 푹 빠져있어야돼. 알았지?(짓궂은 미소를 지은 당신이 장난스럽게 말하는것을 듣고 키득키득 웃은 소녀가 당신의 볼을 콕, 찌르며 말한다.)어디냐는 물음에 너네 집이라고 말할 수 있을정도로 외웠어. 뭐, 너네집 오는게 처음이 아니기도하구?(당신과 함께 마트를 들리고 당신의 집에 도착한 소녀는 당신의 물음에 장난스럽게 대답하고는 당신을 따라 집으로 들어간다.)우와.. 되게 깔끔하네? 다른 부원들 집은 완전 난리던데.(깔끔한 당신의 집을 둘러본 소녀가 조심스럽게 당신의 집안으로 들어가며 중얼거리듯이 말한다.) -
856 봄주 ◆jxtq/UiSg2 (KjJX6uKynY) 2020. 10. 31. 오후 5:44:46#히히, 좋아좋아!!! 역시 말도 잘듣고, 예쁜 시후주라니깐~(맞뽀뽀 ❤️3❤️)
#(키득키득) 과연 뭘할지 나도 궁금한걸~(꼬옥❤️) -
857 시후주 ◆oEH32XWGnI (e0gjndOjBY) 2020. 10. 31. 오후 5:55:26>>855
그건 당연한거구~ (소녀가 어깨를 으쓱이며 하는 말에 따라서 어깨를 으쓱한 소년이 태연하게 말한다. ) 아하하, 설마 자기 자신한테도 질투하는건 아니지? (소녀가 입술을 삐죽거리자 그 입술을 손가락으로 톡톡 건드리며 맑은 웃음을 터트린다.) 뭐, 그렇긴 하지만 말이야. 잘 기억하고 있다니 다행이네. 우리 누나 오다가 길 잃어버리면 내가 찾으러 가야하니까. (소녀가 장난스럽게 대답하자 그거 참 다행이라는 듯 장난스럽게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말한다. ) 흐흥, 나는 평소에도 깔끔하게 사는 사람이라구. 어때, 점점 더 이런 남자친구 놓치면 안되겠다 싶지? ( 소녀가 놀란 듯 중얼거리는 말에 옆구리를 톡톡 건드리며 자신만만한 미소를 지어보인다.) 내가 또 이렇게 한 능력하는 남자라구~ ( 윙크를 더해서 말한 소년은 쇼파를 손으로 가리킨다. ) 내가 쥬스라도 가져올테니까 쇼파에 편하게 앉아있어, 누나. -
858 시후주 ◆oEH32XWGnI (e0gjndOjBY) 2020. 10. 31. 오후 5:56:19# 흐흥~ 내가 누구야, 봄주의 말 잘 듣는 시후주잖아~ (꼬옥❤️)
# 아마 엄청 꽁냥거리지 않을까 싶은데~!! (키득) 시후는 그럴걸~ (비비적❤️) -
859 봄주 ◆jxtq/UiSg2 (KjJX6uKynY) 2020. 10. 31. 오후 6:14:53#그래서 너~무 예쁜 시후주지이!!!(맞꼬옥❤️)
#(키득키득) 그럼그럼~ 엄청 꽁냥거릴거야아!!!(비비적❤️)
#나나나나 밥먹고올게요오~!!! -
860 시후주 ◆oEH32XWGnI (e0gjndOjBY) 2020. 10. 31. 오후 6:15:28# 응응! 맛있게 먹고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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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1 봄주 ◆jxtq/UiSg2 (KjJX6uKynY) 2020. 10. 31. 오후 7:44:50>>857
아니, 그건 아닌데에... 그래도 나는 지금은 부장이 아니라 여자친구니깐..(자신의 입술을 톡톡 건드리며 맑은 웃음을 터트리는 당신을 흘끗, 올려다본 소녀가 웅얼거리듯이 말한다.)흐흥.. 이거이거, 일부러 길도 잃어버리고 해야겠는걸?(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당신을 보고 키득키득 웃은 소녀가 장난기 가득한 목소리로 말하며 콧잔등을 찡긋거린다.)응응, 더 놓치지 않고싶어졌어. 멋있네, 윤시후.(자신의 옆구리를 톡톡 건드린 당신이 자신만만한 미소를 짓자 그런 당신을 보고 맑은 웃음소리를 낸 소녀가 눈웃음을 지으며 속삭이듯이 말한다.) 네네~ (당신이 윙크를 하자 꺄르르, 웃은 소녀는 당신이 가리킨 쇼파로 향하며 장난스레 대답한다.) -
862 봄주 ◆jxtq/UiSg2 (KjJX6uKynY) 2020. 10. 31. 오후 7:45:13#다녀왔어요오..!!!
#우우.. 그런데 나쁜소식하고 같이왔어어...(꼬옥❤️) -
863 시후주 ◆oEH32XWGnI (e0gjndOjBY) 2020. 10. 31. 오후 8:01:12>>861
그러면 여자친구가 더 좋은걸로 하지, 뭐. 여자친구 한봄을 더 사랑한다~ (소녀가 웅얼거리듯 말하며 힐끔 자신을 바라보자 눈웃음을 지어보인 소년이 키득거리며 답한다. ) 그러면 언제 어디든 누나에게 달려갈거야. 얼른 날아가서 누나 손을 잡아줘야지. ( 소녀가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하는 말에 빤히 바라보더니 진지해진 말투로 속삭인다. 그리곤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방긋 미소를 지어보이는 소년이었다. ) 그치, 멋있지. 내가 한 멋짐 하는 남자친구라구. 잘 기억해둬. ( 소년은 소녀의 말에 의기양양해진 표정을 하며 말하곤 맑은 웃음소리를 낸다.) 자, 그래서 영화는 어떤 영화인가요~ ( 쥬스를 가지고 돌아온 소년이 소녀의 옆에 앉으며 궁금하다는 듯 말한다.) -
864 시후주 ◆oEH32XWGnI (e0gjndOjBY) 2020. 10. 31. 오후 8:01:36# 어서와요, 봄주! (꼬옥❤️) 맛있는거 먹고 왔어요?
# 나쁜 소식이요??? (비비적❤️) -
865 시후주 ◆oEH32XWGnI (e0gjndOjBY) 2020. 10. 31. 오후 8:24:02# 올려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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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 봄주 ◆jxtq/UiSg2 (KjJX6uKynY) 2020. 10. 31. 오후 8:32:49>>863
(당신을 흘끗 올려다보던 소녀는 눈웃음을 지은 당신이 키득거리며 말하는것을 듣고는 만족스러운듯 베시시 웃는다.)...방금 뭔가 평소랑은 달랐어.(자신을 빤히 바라보던 당신이 진지한 말투로 속삭이는것을 들은 소녀가 눈을 느릿하게 깜박이며 중얼거리듯이 말한다.) 귀여운게 더 크긴하지만~(의기양양해진 당신을 귀엽다는듯이 바라본 소녀가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장난기가득한 목소리로 말한다.) 우움~ 글쎄요오~(자신의 옆에 앉은 당신이 궁금하다는듯이 말하는것을 듣고 씨익 웃던 소녀는 리모컨을 들어 tv키더니 평소 보고싶어했던 공포영화를 선택한다.)짜잔~ 이 영화지요!!! -
867 봄주 ◆jxtq/UiSg2 (KjJX6uKynY) 2020. 10. 31. 오후 8:33:29#응응! 김치볶음밥 먹고왔어요오..!!!(비비적❤️) 우리 시후주도 맛있는거 먹었어요오???(쓰담❤️)
#우웅.... 갑자기 술약속이 생겨서 나갔다와야해요오... -
868 시후주 ◆oEH32XWGnI (e0gjndOjBY) 2020. 10. 31. 오후 8:39:19>>886
그래서 어땠어? ( 소년은 아무것도 모른다는 듯 미소를 띈 체 조용히 소녀를 바라보다 짧은 물음을 던진다.) 하여튼 꼭 안 붙이고 넘어가도 될 이야기를 붙인다니까? (소년은 콧잔등을 찡긋거리는 소녀의 코를 톡하고 건드리며 다정하게 미소 짓는다.) 흐흥, 공포영화라아.. 우리 누나가 안 울고 볼 수 있나 몰라? (소녀의 미소를 본 소년이 영화를 확인하곤 피식 웃더니 뺨을 손가락 끝으로 간질거리며 장난치듯 묻는다. ) 보다가 정 무서우면 내 품으로 안겨오던지. 얼마든지 눈을 가려주고 귀를 막아줄테니까. ( 소년은 살며시 한쪽 팔을 소녀의 어깨에 두르며 귓가에 속삭인다. ) 자, 그러면 영화 볼까~ ( 나머지 한손은 아까 사온 과자를 소녀와 자신의 무릎 위에 올려두며 자신감있게 말한다.) -
869 시후주 ◆oEH32XWGnI (e0gjndOjBY) 2020. 10. 31. 오후 8:40:04# 시후주도 김치 볶음밥이었는데!!! 맛있게 먹고 왔지~(뽀뽀♥3♥)
# 우.. 그렇구나.. 언제 나가요? 내일은 볼 수 있는거지? (꼬옥♥) -
870 봄주 ◆jxtq/UiSg2 (KjJX6uKynY) 2020. 10. 31. 오후 9:17:52#통했네에!!!(꺄르르)(맞뽀뽀 ❤️3❤️)
#우우웅... 이제 나가야해요오... 내일도 꼭꼭 올게요오..!!!!(꼬옥❤️) -
871 시후주 ◆oEH32XWGnI (e0gjndOjBY) 2020. 10. 31. 오후 9:18:20# 으응.. 기다릴게요! 내일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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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2 이름 없음 (e0gjndOjBY) 2020. 10. 31. 오후 10:58:12#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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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3 시후주 ◆oEH32XWGnI (GCX/0eb8BU) 2020. 11. 1. 오전 9:42:37시후와 봄이 594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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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4 이름 없음 (GCX/0eb8BU) 2020. 11. 1. 오후 12:45:53# 아침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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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5 봄주 ◆jxtq/UiSg2 (gkE8SdtNQU) 2020. 11. 1. 오후 2:03:40>>868
..멋있었어(미소를 띈 채 자신을 조용히 바라보던 당신이 묻는것을 들은 소녀는 당신을 놀릴까말까 잠시 고민하는듯하더니 이내 베시시 웃으며 속삭이듯이 말한다.)그냥 넘어가면 재미없잖아~(자신의 코를 톡하고 건드린 당신이 다정하게 미소짓는것을 본 소녀가 키득키득 웃으며 장난스럽게 말한다.)이거어쩌지? 나 공포영화 좋아하는데~(자신의 뺨을 감질거리는 당신의 손길을 느끼고 꺄르르 웃던 소녀는 자신의 어깨에 팔을 두른 당신이 귓가에 속삭이는것이 들리자 피식 웃으며 말하고는 영화를 재생시킨다. 공포영화특유의 음산한 분위기가 풍기는 첫화면을 보며 과자봉지를 뜯은 소녀가 자연스럽게 과자 하나를 당신의 입가에 가져다대며 당신의 품으로 편하게 기댄다.) -
876 봄주 ◆jxtq/UiSg2 (gkE8SdtNQU) 2020. 11. 1. 오후 2:03:59#갱신!!!!
#오늘도 좋은 주말이야 시후주!!!!(꼬옥❤️) -
877 이름 없음 (GCX/0eb8BU) 2020. 11. 1. 오후 2:15:05>>875
그건 잘 된 일이네. ( 베시시 웃으며 속삭이는 소녀의 말에 흡족한 듯 미소를 지어보인 소년이 다정하게 답한다.) 나는 누나 보는 것만으로도 지루할 틈이 없는데, 누나는 아닌 모양이네? (소년은 소녀가 하는 말에 실망이라는 듯 연기를 하며 소녀를 살펴본다.) 나도 딱히 싫어하거나 하는 건 아니니까 말이야. ( 소녀가 품으로 기대어오자 그런 소녀의 머리카락에 살며시 입을 맞춰주곤 소녀와 영화를 보기 시작한다. 미리 커튼을 쳐두고 불을 꺼둔 탓인지 영화를 보기에 딱 좋은 환경이었고, 소년은 영화를 보는 동안에도 소녀의 어깨나 팔을 살살 매만져준다.) 정 무서우면 말해. 내가 옆에 있잖아. 언제든지 지켜줄테니까. ( 영화에 집중하는 듯한 소녀에게 작게 속삭이곤 은근슬쩍 볼에 입을 맞춰오며 스킨십을 해온다.) -
878 시후주 ◆oEH32XWGnI (GCX/0eb8BU) 2020. 11. 1. 오후 2:15:42# 어서와, 봄주!!! (꼬옥♥)
# 어제는 재밌게 놀고 왔어요??? (비비적♥) -
879 봄주 ◆jxtq/UiSg2 (gkE8SdtNQU) 2020. 11. 1. 오후 2:28:36>>877
응? 그냥 보기만하면 지루하다는뜻은 아니었는데.. 나는 그냥 너 놀리는재미가있다는 뜻으로 말한거야, 바보야.(실망이라는듯한 당신을 보고 눈을 깜박인 소녀가 당신의 볼을 콕, 찌르며 속삭이듯이 말한다.)으응, 다행이네.(자신의 머리카락에 살며시 입을 맞춘 당신이 하는말을 들은 소녀가 중얼거리듯이 말하며 화면에 집중하기 시작한다.)알았으니까 쉿,해 쉿.(당신이 작게 속삭이는것이 들려오자 화면에 시선을 고정한채 중얼거리듯이 말하던 소녀는 은근슬쩍 자신의 볼에 입을 맞추는 당신의 행동에도 아무런 반응없이 화면만 바라본다.) -
880 봄주 ◆jxtq/UiSg2 (gkE8SdtNQU) 2020. 11. 1. 오후 2:29:01#응응!!! 재밌게 놀고왔지요오~(쓰담❤️)
#우리 시후주, 밥은 먹었어요오????(꼬옥❤️) -
881 시후주 ◆oEH32XWGnI (GCX/0eb8BU) 2020. 11. 1. 오후 2:43:56>>878
자꾸 그렇게 놀리다간 남자친구가 청개구리가 되어버릴지도 모른다? (소녀가 볼을 콕 찌르며 하는 말에 앙~! 하고 무는 시늉을 한 소년이 쿡쿡 웃어보인다.) 흐응... (소녀가 집중한 듯 중얼거리며 대충 답하는 모습에 무어라 대답을 하지 않고 조용히 소녀를 바라본다. ) .... ( 자신을 본체만체 하며 영화만 바라보는 소녀의 태도에 무언가 생각에 빠진 듯 하던 소년이 결심한 듯 움직이기 시작한다. 어깨에 둘렀던 팔도 어느샌가 허리를 감싼 체 소녀의 허리를 매만지고 있었고, 다가온 소년의 입술도 볼이 아닌 귓가에 다가간다. 그리곤 장난스레 귀에 입을 맞추는가 싶더니 소녀의 귀를 장난스럽게 오물거린다. 마치 이래도 자신을 안 볼거냐나는 것처럼.) -
882 시후주 ◆oEH32XWGnI (GCX/0eb8BU) 2020. 11. 1. 오후 2:44:39# 재밌게 놀다 왔다니까 다행이네~! (꼬옥♥)
# 그럼그럼~!토스트 먹었지!! (뽀뽀♥3♥)
# 속은 괜찮아요? (쓰담♥) -
883 봄주 ◆jxtq/UiSg2 (gkE8SdtNQU) 2020. 11. 1. 오후 2:54:29>>881
에에, 나는 개구리 싫은데~(앙, 하고 무는 시늉을 한 당신이 쿡쿡 웃으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꺄르르, 웃더니 장난기 가득한 목소리로 말한다.)(영화를 감상하는것에 푹 빠져있던 소녀는 자신의 허리를 매만지는 당신의 손길에 간지러운듯 피식 웃더니 이내 자신의 귀를 오물거리는 당신의 행동이 느껴지자 몸을 움찔거리고는 나른한 숨을 내뱉는다.)하지..마아...!(고개를 당신쪽으로 홱, 돌린 소녀가 자그마한 손으로 당신의 볼을 밀어내며 당신을 흘겨본다.) -
884 봄주 ◆jxtq/UiSg2 (gkE8SdtNQU) 2020. 11. 1. 오후 2:55:02#오구오구, 우리 시후주 역시 잘 챙겨먹었네에????(맞뽀뽀 ❤️3❤️)
#응응! 괜찮아요오!!!!(비비적❤️) -
885 시후주 ◆oEH32XWGnI (GCX/0eb8BU) 2020. 11. 1. 오후 2:59:17>>883
그럼 간단한데, 누나가 내가 청개구리로 변하지 않게 잘 막으면 된다구. ( 소녀가 장난기 가득한 말을 하자 소년은 간단한 문제라는 듯 어깨를 으쓱이며 답한다. 답한 후의 소년은 '이정도면 완전 간단하지? 하는 눈을 한 체 소녀를 바라본다. ) ( 소녀가 자신의 행동에 나른한 숨을 뱉어내자 조금 더 소녀를 괴롭힌다. ) 그치만, 누나 전혀 나를 안 봐주는 걸. 내가 말해도 대충 대답하기만 하고. 영화도 좋지만, 나도 좀 봐주지. ( 소녀가 고개를 홱 돌리곤 밀어내자 그런 소녀의 손을 풀어내곤 다시 소녀에게 다가가며 작게 속삭인다. ) 누나가 자꾸만 날 안 봐주니까 내가 이럴 수 밖에 없잖아. 이래야 누나가 봐주는걸. ( 소녀의 자그마한 손을 한손으로 꼭 잡은 체 소녀의 귓가에 다시금 입술을 가져다댄다.) 아니야? -
886 시후주 ◆oEH32XWGnI (GCX/0eb8BU) 2020. 11. 1. 오후 2:59:57# 고럼고럼~ 내가 누구야~ 봄주 제자잖아~ (비비적❤️)
# 다행이다~ 점심도 잘 챙겨먹었구요?? (뽀뽀❤️3❤️) -
887 봄주 ◆jxtq/UiSg2 (gkE8SdtNQU) 2020. 11. 1. 오후 3:13:05>>885
하지만 너를 놀리는게 너무 재밌어서 어쩔수가 없다구~(당신이 어깨를 으쓱이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곤란하다는듯한 표정을 짓더니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한숨어린 목소리로 말한다.) 아니이..! 지금은 영화보는 시간이잖아, 이 바보야아!(얼굴을 밀어내는 자신의 손을 풀어낸 당신이 다시 다가오자 그만큼 몸을 뒤로 빼내던 소녀는 자신의 손을 꼭 잡은 당신이 자신의 귓가에 다시금 입술을 가져다대자 몸을 부르르 떤다.)여..영화에 집중해야지이...!!(당신의 입술을 피하려 도리도리, 고개를 저은 소녀가 다급하게 말한다.) -
888 봄주 ◆jxtq/UiSg2 (gkE8SdtNQU) 2020. 11. 1. 오후 3:13:57#히히, 그렇지이!!!!(꼬옥❤️) 봄주의 애제자 시후주지!!!
#응응!!! 미역국먹었어요오~(맞뽀뽀 ❤️3❤️) -
889 시후주 ◆oEH32XWGnI (GCX/0eb8BU) 2020. 11. 1. 오후 3:19:45>>887
정 그러면 놀린 다음에는 당근이라도 던져줘야 하는거야, 바보야. ( 소녀의 말버릇을 따라한 듯한 말투로 조곤조곤 말한 소년이 소녀의 이마를 손가락 끝으로 톡하고 건드린다.) 영화를 보는 시간이긴 하지만, 나랑 데이트 하고 있는 시간이기도 한데.. 나만 그렇게 생각했나? (몸을 또다시 부르르 떠는 소녀를 귀엽다는 듯 바라보면서도 자연스레 말로 압박을 해나가는 소년이었다.) ... 그러면 여기에 해줘. 내가 참을성을 조금이나마 얻을 수 있게. 그러면 얌전히 영화 끝날 때까진 있을지도? (소녀가 다급하게 말하는 와중에도 소년은 잔잔한 목소리로 태연하게 말을 하곤 자신의 입술을 가리킨다.) 아니면 뭐.. 계속 괴롭혀야지. 옆에서.. 더..더.. -
890 시후주 ◆oEH32XWGnI (GCX/0eb8BU) 2020. 11. 1. 오후 3:20:36# 고러엄!!! 애제자가 어딜 가겠어!!! 나날이 잘하는 중이라구! (뽀뽀♥3♥)
# 미역국 맛있지!! 잘했다!! 일요일도 푹 쉬면 되겠다~ (쓰담♥) -
891 봄주 ◆jxtq/UiSg2 (gkE8SdtNQU) 2020. 11. 1. 오후 3:25:31>>889
흐음... 이렇게?(자신의 말버릇을 따라하는듯 조곤조곤하게 말한 당신이 자신의 이마를 손가락 끝으로 톡, 건드리자 키득키득 웃은 소녀가 당신의 볼에 쪽, 하고 뽀뽀를 한다.)그..것도 맞기는한데..(자신을 귀엽다는듯이 바라본 당신이 말로 압박을 하자 우우우... 하는 소리를 낸 소녀가 웅얼거리듯이 말한다.) 아... 알았다구!!!(잔잔한 목소리로 태연하게 말한 당신이 입술을 가리키는것을 바라보던 소녀는 이어지는 당신의 목소리가 들려오자 빼액, 소리를 치고는 당신의 입술에 짧게 뽀뽀를 한다.)...됐지? 나 이제 영화볼거니까 건들지마, 바보야!(새침하게 말한 소녀가 당신의 손에서 자신의 손을 빼내고는 당신의 얼굴을 밀어내며 시선을 tv로 돌린다.) -
892 봄주 ◆jxtq/UiSg2 (gkE8SdtNQU) 2020. 11. 1. 오후 3:26:21#오구오구, 든든하다니깐~(맞뽀뽀 ❤️3❤️)
#(꺄르르) 예에~ 칭찬이다아!!!(비비적❤️)
#시후주력 잔~뜩 충전해야지이!!!!(꼬옥❤️) -
893 시후주 ◆oEH32XWGnI (GCX/0eb8BU) 2020. 11. 1. 오후 3:36:13>>891
잘 아는 모양이네. 그건 다행이다. ( 소녀가 볼에 쪽하고 입응 맞춰주자 고개를 힘차게 끄덕이며 소년이 정답이라는 듯 말한다.) 그러니까 내가 서운한 것도 알겠네? (소녀가 웅얼거리며 수긍라는 듯 하자 그것을 놓치지 않고 바로 낚아채며 능청스럽게 되묻는다.) 흐흥... 이건 좋아서 한거라기 보다는 그냥 성질 낸 것 같은데... 뭐, 일단 넘어가주기로 할까.( 소년은 불만족스럽다는 듯 중얼거리다가도 이내 피식 웃으며 선심을 쓴다는 듯 말한다.) 네이네이, 우리 공주님 말 들어야지요.( 소년은 새침한 소녀에게 장난스럽게 말하곤 소녀에게 기대어 영화를 본다. 은근슬쩍 손을 깍지끼곤 소녀의 손등을 살살 매만지기 시작하긴 했지만, 그 외에는 얌전히 소녀와 영화를 보기 시작하는 소년이었다.) -
894 시후주 ◆oEH32XWGnI (GCX/0eb8BU) 2020. 11. 1. 오후 3:36:51# 봄주 칭찬은 언제나 일발장전 중이라구! (쓰담♥)
# 나도 봄주력 잔뜩 채워서 월요일 이겨내야지!!! (꼬옥♥) -
895 봄주 ◆jxtq/UiSg2 (gkE8SdtNQU) 2020. 11. 1. 오후 3:49:45>>893
모를수가 없잖아.(고개를 힘차게 끄덕인 당신이 정답이라는듯이 말하는것을 듣고 작은 웃음소리를 낸 소녀가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말한다.)으응... 알지이..(당신이 능청스럽게 되묻는것을 들은 소녀가 살짝 고개를 끄덕이며 자그마한 목소리로 중얼거리듯이 말한다.)씨이.. 또 건들기만해봐!(선심을 쓴다는듯한 당신의 말을 들은 소녀가 씩씩대며 말하고는 영화를 보기 시작한다.) -
896 봄주 ◆jxtq/UiSg2 (gkE8SdtNQU) 2020. 11. 1. 오후 3:50:25#(꺄르르) 내가 이래서 시후주를 좋아하지~(비비적❤️)
#응응!!! 월요병을 이겨버리는거야아!!!!!(맞꼬옥❤️) -
897 시후주 ◆oEH32XWGnI (GCX/0eb8BU) 2020. 11. 1. 오후 3:53:59>>896
난 또 누나가 모르는 줄 알았지~ (콧잔등을 찡긋거리는 소녀에게 장난치듯 말한 소년은 소녀의 콧잔등을 살살 매만져준다.) 뭐, 알면 다음엔 안 그러겠지. (소년은 그러면 됐다는 듯 어깨를 으쓱이며 덤덤하게 답한다. 물론 진짜 완전 괜찮은 것은 아니겠지만.) ...누나 어제 짜증 안낸다고 약속 했었는데.. (씩씩거리는 소녀에게 들으라는 듯 말한 소년은 영화가 클라이막스로 향할 때까지 소녀의 손등을 여전히 매만지며 기다린다. ) 무서우면 언제든 말해. 내가 눈 가려줄게. ( 점점 공포성이 강해져가는 영화를 보며 언제든 눈을 가려주겠다는 듯 말하며 작게 키득거린다. 때마침 영화의 마지막 하이라이트가 나오기 시작했다. ) -
898 시후주 ◆oEH32XWGnI (GCX/0eb8BU) 2020. 11. 1. 오후 3:54:47# 나도 봄주 많이 좋아해! 봄주보다 더 좋아할걸~(꼬옥♥)
# 월요병 이겨내고 저녁에 또 만나서 충전해야지!! (비비적♥) -
899 봄주 ◆jxtq/UiSg2 (gkE8SdtNQU) 2020. 11. 1. 오후 4:06:00>>897
(장난치듯이 말한 당신이 자신의 콧잔등을 살살 매만지는것을 느낀 소녀가 간지럽다는듯 꺄르르 웃는다.) (어깨를 으쓱인 당신이 덤덤하게 답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눈을 느릿하게 깜박이며 당신을 물끄러미 바라보더니 이내 당신의 품으로 파고들며 당신의 허리를 꼬옥 끌어안고는 미안하다는듯이 당신의 가슴팍에 얼굴을 비비적거린다.) 쉿!(들으라는듯한 당신의 목소리를 들은 소녀가 자그마한 검지손가락을 자신의 입술에 가져다대며 말한다.) 응응.(멍하니 화면을 바라보며 중얼거리들이 말하던 소녀는 목이 꺽인 귀신이 사지를 비틀며 달려오는 장면이 나오자 우와.. 하는 소리를 내며 과자를 오물거린다.) -
900 봄주 ◆jxtq/UiSg2 (gkE8SdtNQU) 2020. 11. 1. 오후 4:06:38#에에, 아닐텐데~ 봄이가 더 좋아할걸????(맞꼬옥❤️)
#맞아맞아!!! 또 충전해야지이!!!!(쓰담❤️) -
901 시후주 ◆oEH32XWGnI (GCX/0eb8BU) 2020. 11. 1. 오후 4:10:59>>899
이럴 때 보면 애같다니까, 정말. ( 간지럽다는 듯 꺄르르 웃는 소녀를 다정한 눈으로 바라보던 소년이 소녀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으며 속삭인다.) 이제는 말로도 안 하고 애교로 해결하려는거구나? 뭐, 효과가 엄청난 건 사실이지만. ( 소녀가 자신을 물끄러미 바라보다 품에 파고들어선 비비적대는 것을 본 소년이 중얼거린다. 물론 기분은 좋은 모양인지 소녀를 꼭 끌어안으며 살살 등을 쓸어내리는 소년이었다.) 네네~ ( 소녀가 입술에 가져다대며 조용히 하라고 하자 그런 소녀의 검지에 쪽하고 입을 맞춰주곤 영화를 본다.) 요즘도 이런 연출 하는구나.. ( 왠지 되게 클래식한 연출이 이어지자 소년은 왠지 예상했다는 듯 쿡쿡 웃으며 오물거리는 소녀의 머리를 쓰다듬는다. 영화는 그렇게 막이 내리고 소년은 손을 뻗어 거실 불을 켠다. ) 우리 누나, 이제 무서워서 밤에 화장실 못 가면 어쩌지? -
902 시후주 ◆oEH32XWGnI (GCX/0eb8BU) 2020. 11. 1. 오후 4:11:35# 아닌데 그건 시후가 더더 좋아할걸??? (뽀뽀❤️3❤️)
# 우우.. 주말이 벌써 끝이라는 건 되게 아쉽지만 말이야! (꼬옥❤️) -
903 봄주 ◆jxtq/UiSg2 (gkE8SdtNQU) 2020. 11. 1. 오후 4:22:00>>901
쓰읍, 누나한테 못하는말이 없어.(자신을 다정하게 바라본 당신이 자신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으며 속삭이는것을 들은 소녀가 장난스레 당신을 흘겨보며 말한다.)미안해애... 응?(자신을 꼭 끌어안은 당신이 자신의 등을 살살 쓸어내리는것을 느낀 소녀가 애교섞인 목소리로 웅얼거리듯이 말한다.)(귀신을 흥미진진한 눈으로 바라보며 과자를 오물거리던 소녀는 자신의 머리를 쓰다듬는 당신의 손길에 당신을 흘끗 바라보더니 당신의 입에도 과자를 하나 넣어준다.)응? 별로 안무서웠는데?(거실의 불이 켜지자 끄응, 하는 소리를 내며 기지개를 피던 소녀는 당신의 말이 들려오자 고개를 갸웃거리며 말한다.) -
904 봄주 ◆jxtq/UiSg2 (gkE8SdtNQU) 2020. 11. 1. 오후 4:22:57#(키득키득) 땡이네요~ 봄이랑 봄주가 시후시후랑 시후주를 더더더 좋아하네요!!!!(맞뽀뽀 ❤️3❤️)
#우우우.. 맞아아... 주말이 더 있었으면좋겠어!!!!(비비적❤️) -
905 시후주 ◆oEH32XWGnI (GCX/0eb8BU) 2020. 11. 1. 오후 4:32:40>>903
어려보인다는거 좋은거 아니야? (소년은 장난스레 흘겨보는 소녀의 말에 아무것도 모른다는 표정을 지으며 어깨를 으쓱인다.) 뭐, 누나가 이렇게 애교도 부리고 하니까 봐주는 수 밖에 없겠네. 나도 참 무르다니까. (소녀가 애교 섞인 목소리로 말하자 짐짓 못 이기는 척 고민을 하는 시늉을 하던 소년이 알았다는 듯 답하며 소녀의 머리를 매만져준다.) ( 자신의 입에 과자를 넣어주는 손까지 아프지 않게 장난스레 물고는 이내 얌전히 소녀의 과자를 받아먹는다. ) 흐흥~ 혹시 또 모를 일이니까 말이야. 이제 영화도 끝났으니까 나 봐줄거지? (고개를 갸웃거리는 소녀에게 대충 둘러댄 소년이 스르륵 소녀와 다시 거리를 좁히기 시작한다.) -
906 시후주 ◆oEH32XWGnI (GCX/0eb8BU) 2020. 11. 1. 오후 4:33:36# 흐흥~ 이거 져야하는건가~ 그치만 시후주랑 시후도 둘에 못지 않은데!! (뽀뽀♥3♥)
# 맞아맞아. 봄주랑은 이틀로는 부족하단 말이지!! (꼬옥♥) -
907 봄주 ◆jxtq/UiSg2 (gkE8SdtNQU) 2020. 11. 1. 오후 5:00:18>>905
어쭈?(아무것도 모른다는 표정을 지은 당신이 어깨를 으쓱이는것을 본 소녀가 장난스레 눈썹을 꿈틀거린다.)(고민을 하던 당신이 알았다는듯이 말하며 자신의 머리를 매만져주는것을 느낀 소녀가 안도어린 한숨을 내쉰다.)뭐어, 영화도 다 봤으니까 이제 윤시후씨를 봐주도록 할까요?(자신과 거리를 좁히는 당신을 흘끗 본 소녀가 아예 몸을 당신쪽으로 돌리더니 당신의 양볼을 손으로 잡는다.) 흐음... 눈도 잘생기고, 코도 잘생기고, 입도 잘생기고.. 이거이거, 큰일났네~(당신의 눈과 코, 입에 차례대로 입을 맞춘 소녀가 큰일났다는듯 심각한 목소리로 말하고는 키득키득 웃는다.) -
908 봄주 ◆jxtq/UiSg2 (gkE8SdtNQU) 2020. 11. 1. 오후 5:01:03#(키득키득) 얌전히 지라구~!!!!(맞뽀뽀 ❤️3❤️)
#우우... 맞아맞아!!!(맞꼬옥❤️)
#시후주 나나나나 저녁먹고올게요오!!! -
909 시후주 ◆oEH32XWGnI (GCX/0eb8BU) 2020. 11. 1. 오후 5:03:44>>907
어쭈우? ( 소녀가 눈썹을 꿈틀거리며 하는 말을 따라하며 장난스런 미소를 지어보인다. ) 그럼그럼, 아까까지는 영화한테 누나의 눈을 양보했지만 이젠 어림도 없는 걸. ( 소녀가 볼을 양손으로 잡자 장난스레 볼을 부풀려보이더니 다정한 목소리로 말한다.) 그치, 큰일났지? 이러다 다른 부원들이 나 눈독 들이면 큰일이지? (소녀가 심각한 목소리로 말하며 키득키득 웃자 콧대가 올라간 소년이 기분좋게 웃으며 농담을 한다. ) 그치만 아무도 모를 걸. 이런 사람이 누나꺼가 되어서 이렇게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걸? ( 뺨에 있는 소녀의 손을 자신의 손으로 덮으며 속삭이듯 말한 소년은 슬그머니 소녀에게 다가가 입을 맞춘다. ) 있잖아, 한번 더 해도 괜찮아? ( 소녀에게 입을 맞춘 소년이 굳이 물음을 던지며 눈을 마주하곤 웃어보인다.) -
910 시후주 ◆oEH32XWGnI (GCX/0eb8BU) 2020. 11. 1. 오후 5:04:07# 그치만 내 마음도 엄청나다구! 시후도 마찬가지구! (꼬옥❤️)
# 응응! 맛있게 먹고 와요! -
911 시후주 ◆oEH32XWGnI (GCX/0eb8BU) 2020. 11. 1. 오후 6:29:05# 올려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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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봄주 ◆jxtq/UiSg2 (gkE8SdtNQU) 2020. 11. 1. 오후 7:03:27>>909
너 그러다 혼난다아?(장난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자신의 말을 따라하는 당신을 본 소녀가 쓰읍, 하는 소리를 내더니 장난스레 엄한 목소리로 말한다.)오구, 예뻐라~(장난스레 볼을 부풀린 당신이 다정한 목소리로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맑은 웃음소리를 내더니 당신의 볼을 꾸욱 누른다.)....씨이.. 짜증나, 내껀데. 감히 눈독을 들이고있어.(콧대가 올라간 당신이 기분좋게 웃으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이득 으득, 갈더니 중얼거리듯이 말한다.)너, 이제부터 다른 여자들한테 절대로 웃어주지마. 저리가버리라고 해. 알았어 몰랐어?(커다란 손으로 자신의 손을 덮은 당신이 속삭이듯이 말하자 어린아이를 혼내듯이 말하던 소녀는 슬그머니 다가와 입을 맞추는 당신의 행동에 표정을 사르르, 풀어낸다.)..이런건 원래 안물어보고 그냥 하는거야, 바보야.(당신의 물음을 들은 소녀가 속삭이듯이 말하고는 스르륵, 당신과 입술을 겹친다.) -
913 봄주 ◆jxtq/UiSg2 (gkE8SdtNQU) 2020. 11. 1. 오후 7:03:43#다녀왔어요오!!!!(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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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 시후주 ◆oEH32XWGnI (GCX/0eb8BU) 2020. 11. 1. 오후 7:14:16>>912
그거 진짜 무서워~ (소녀가 엄한 목소리로 하는 말에 겁을 먹은 연기를 하더니 이내 능청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 ) 내가 한 예쁨하지? 나도 알아~ (소녀가 볼을 누르자 장난스레 호~ 하고 바람을 내보낸 소년이 능청스러운 목소리로 자랑하듯 말하며 키득거린다.) 그럼 뭐해, 이미 누나껀데. (소녀가 이를 갈며 중얼거리는 말에 열 낼 필요 없다는 듯 다정하게 말한다. ) 아하하, 그치만 그러면 과나 부에서 내 이미지가 완전 엉망이 되어버릴텐데? 그리고, 그건 어제 내가 하고 싶었던 말인데. ( 소녀가 혼내듯 하는 말에 그러면 곤란하지 않냐는 듯 부드럽게 물음을 던지곤 소녀와 입을 맞춘다. ) 그치만.. 중간 중간 안 물어보면 나를 못 멈출지도 모르겠단 말이야. ( 소녀가 스르륵 입술을 겹치며 속삭이는 말에 진하게 입을 맞춘 소년이 살며시 떨어지며 속삭인다. ) 한번 더 할래. ( 소년은 아주 잠시 숨을 들이쉬더니 소녀와 조금씩 더 격해지는 입맞춤을 나눈다. ) -
915 시후주 ◆oEH32XWGnI (GCX/0eb8BU) 2020. 11. 1. 오후 7:14:32# 맛있는거 먹고 왔어요?? (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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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6 봄주 ◆jxtq/UiSg2 (gkE8SdtNQU) 2020. 11. 1. 오후 7:27:20>>914
...뽀뽀 금지한다.(겁먹는 척을 하던 당신이 능청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눈을 가늘게뜨더니 중얼거리듯이 말한다.)에휴... 내 눈에만 예뻐보였으면 참 좋겠는데.(자신이 볼을 누르자 바람을 내보낸 당신이 능청스러운 목소리로 자랑하듯이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한숨을 포옥 내쉬더니 당신의 볼을 꾹꾹, 눌러대며 말한다.)...아예 한봄꺼라고 이마에 써놓고 다닐까? 아니면, 우리 사귄다고 광고하고다닐까?(열 낼 필요없다는듯 다정하게 말한 당신이 부드럽게 묻는것을 듣고 웅얼거리듯이 말하던 소녀는 당신이 입을 맞추자 베시시 웃는다.)그래, 한번 더 하ㅈ...(진하게 입을 마춘 당신이 살며시 떨어지며 속삭이고는 아주 잠시 숨을 들이쉬며 말하는것을 듣고 피식 웃으며 속삭이던 소녀는 격하게 입을 맞추는 당신의 행동에 당신의 목에 팔을 두른다.) -
917 봄주 ◆jxtq/UiSg2 (gkE8SdtNQU) 2020. 11. 1. 오후 7:29:06#응응!!! 마라떡볶이랑 감자튀김 먹고왔어요오!!!!(비비적❤️)
#시후주도 저녁먹었어요오???(쓰담❤️) -
918 시후주 ◆oEH32XWGnI (GCX/0eb8BU) 2020. 11. 1. 오후 7:31:42>>916
... 그건 곤란한데요, 누나. ( 소녀가 눈을 가늘게 뜨며 하는 말에 잠시 멈칫한 소년이 눈을 이리저리 굴리다 어색하게 웃으며 중얼거린다. ) 뭐, 이렇게 예쁜짓하고 그러는 건 누나 앞에서만 할테니까 그걸로 어떻게 안되려나? ( 볼을 꾹꾹 누르던 소녀의 손을 살며시 떼어내 그 손가락에 입술을 맞춰준 소년이 윙크를 하며 속삭인다. ) 그래도 괜찮아? 막 밴드부장이 신입부원이 들어오자마자 낚아챘다 이런 말이 돌아다니면 어쩌려구. 내가 나쁜놈이란 말 듣는건 좋지만 누나가 듣는 건 좀... ( 소녀가 웅얼거리며 하는 말에 곤란하다는 듯 중얼거리며 베시시 웃는 소녀를 바라본다.) 누나야 말로 나 말고 다른 사람이 손대게 하지마... 응? 자꾸만 그런게 보이면 나 정말 못 참아.. ( 거칠게 입을 맞추던 소년은 소녀의 입가에서 떨어져 손끝으로 소녀의 목을 쓸어내리며 나지막히 중얼거린다. ) 나만 그럴 수 있으면 좋겠어. 나만 이렇게 누나를 만지고, 입을 맞추고..그리고... ( 말을 이어가던 소년은 이내 입으로 말하긴 부끄러운지 얼굴을 붉힌 체 입을 다문다. ) -
919 시후주 ◆oEH32XWGnI (GCX/0eb8BU) 2020. 11. 1. 오후 7:32:13# 와!! 진짜 맛있는 것만 먹고 오네!! (꼬옥❤️)
# 시후주는 뭐 먹었냐면~ 닭강정!! (뽀뽀❤️3❤️) -
920 봄주 ◆jxtq/UiSg2 (gkE8SdtNQU) 2020. 11. 1. 오후 7:50:37>>918
헤에.(잠시 멈칫한 당신이 눈을 이리저리 굴리다 어색하게 웃으며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이거다, 라는 듯한 표정으로 씨익 웃는다.)...약속한거지?(자신의 손을 살며시 떼어낸 당신이 자신의 손가락에 입을 맞추고는 윙크를 하며 속삭이는것을 들은 소녀가 자그마한 새끼손가락을 펴보이며 말한다.)나는 괜찮은데.... ..말하지말까?(곤란하다는듯이 중얼거리는 당신의 목소리를 들은 소녀가 손가락을 꼼지락거리더니 이내 속삭이듯이 말한다.) 내..가 언제, 손대게 했다고 그래...(거칠게 입을 맞추던 당신이 입술을 떼어내자 가쁜 숨을 몰아쉬던 소녀는 자신의 목을 쓸어내리는 당신의 손길에 몸을 움찔거리더니 이내 웅얼거리듯이 말한다.) ....그리고?(말을 이어가던 당신이 얼굴을 붉히며 입을 다물자 눈을 느릿하게 깜빡인 소녀가 씨익, 웃으며 속삭인다.) -
921 봄주 ◆jxtq/UiSg2 (gkE8SdtNQU) 2020. 11. 1. 오후 7:51:12#오구오구, 우리 시후주도 맛있는거 먹었네에????(맞뽀뽀 ❤️3❤️) 잘했어요오!!!!(궁디팡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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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 시후주 ◆oEH32XWGnI (GCX/0eb8BU) 2020. 11. 1. 오후 7:55:59>>920
... 또또 그걸로 나 놀리려고 생각하고 있지? ( 소녀가 씨익 웃는 것을 본 소년은 무슨 생각인지 알겠다는 듯 눈이 가늘어지며 중얼거린다. ) 그럼그럼. 내가 어디 가서 애교부리고 그러겠어. 누나한테만 하지. (소녀가 새끼손가락을 피자, 그 모습 마저도 귀엽다는 듯 바라보던 소년은 새끼손가락을 걸며 부드럽게 속삭인다.) 음... 비밀연애, 이때 아니면 언제 해보겠어. 안 그래? 좀만 더 즐기다 밝히자. 응? ( 소녀가 손가락을 꼼지락거리며 속삭이자 그 손을 살며시 잡아주며 다정하게 말한다. ) 어제도.. 막 끌어안고, 어깨에 기대고 막 그러는데... 응? 얌전히 내버려뒀으면서. ( 움찔거리며 웅얼거리는 소녀를 바라보며 상기된 얼굴로 작게 중얼거린다. ) ...그, 이것저것..하고싶다구.. 이것저것... ( 소녀가 씨익 웃으며 묻자 이리저리 눈을 굴리던 소년은 윽, 하는 소리를 내더니 우물쭈물 하며 답한다. 얼굴은 이미 빨개진지 오래지만. ) -
923 시후주 ◆oEH32XWGnI (GCX/0eb8BU) 2020. 11. 1. 오후 7:57:04# 수제자가 괜히 수제자겠어~ 당연히 맛있는 걸로 챙겨먹어야지! (뽀뽀❤️3❤️)
# 주말이 지나가는거 보니까 벌써 너무 아쉽다.. 봄주랑 더 즐기면 좋을텐데~ (꼬옥❤️) -
924 봄주 ◆jxtq/UiSg2 (gkE8SdtNQU) 2020. 11. 1. 오후 8:03:50>>922
어라, 들켰다.(눈이 가늘어진 당신을 본 소녀가 베시시 웃더니 장난스럽게 말한다.)..믿어줄게.(귀엽다는듯이 자신을 바라보던 당신이 새끼손가락을 걸며 부드럽게 속삭이는것을 들은 소녀가 어깨를 으쓱인다.) 우우... 알았어어..(살며시 자신의 손을 잡은 당신이 다정하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시무룩한 목소리로 웅얼거리듯이 말한다.)아닌데에, 얌전히 안내버려뒀는데...(당신이 상기된 얼굴로 작게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억울하다는듯한 목소리로 중얼거린다.)이것저것? 그게 뭘까아???(윽, 하는 소리를 낸 당신이 우물쭈물거리며 답하는것을 들은 소녀는 빨개진 당신의 얼굴을 보고 작은 웃음소리를 내더니 속삭이듯이 말한다.) -
925 봄주 ◆jxtq/UiSg2 (gkE8SdtNQU) 2020. 11. 1. 오후 8:04:36#우리 시후주덕분에 든든하다니깐~(맞뽀뽀 ❤️3❤️)
#우우... 그러니까말이야아... 항상 아쉽다니까안..(비비적❤️) -
926 시후주 ◆oEH32XWGnI (GCX/0eb8BU) 2020. 11. 1. 오후 8:07:06>>924
정말이지, 방심할 수 없는 누나라니까. ( 소년은 장난스럽게 답하는 소녀를 보며 한숨을 짧게 내쉰다. 그러면서도 사랑스럽다는 듯 소녀의 머리를 매만지며 속삭임으로 답한다. ) 비밀 연애한다고 내가 어디로 가버리거나 하는거 아니니까 기운 내고. 응? ( 소녀가 시무룩한 목소리로 답하자 웃으라는 듯 소녀의 입꼬리를 살살 올려주며 다정히 말한다. ) 다음부턴 저리갓! 하고 단호하게 말하고 내 뒤로 와버리는거야, 알았지? 집 비밀번호도 바꾸고.. ( 소녀가 억울하다는 듯 하는 말에도 약속해달라는 듯 빤히 소녀를 바라보며 말한다. ) ....윽, 그건 누나가 아직 안 알려줘서 잘 모르겠는데... ( 소녀가 속삭이는 말에 잠시 움찔하더니 이내 소녀의 탓으로 돌리몀 대답을 회피한다. ) 누나가 알려주면 알 것 같기도 하고? -
927 시후주 ◆oEH32XWGnI (GCX/0eb8BU) 2020. 11. 1. 오후 8:07:47# 나도 봄주가 있어서 참 든든하다구~! (비비적❤️) 덕분에 다음판도 코앞이구?
# 그래두 평일에도 저녁마다 와줘서 정말 기쁘다?? (쓰담❤️) -
928 봄주 ◆jxtq/UiSg2 (gkE8SdtNQU) 2020. 11. 1. 오후 8:18:32>>926
이게 내 매력이잖아~(짧게 한숨을 내쉰 당신이 자신의 머리를 매만지며 속삭이는것을 들은 소녀가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꺄르르 웃는다.)응응, 알았어.(자신의 입꼬리를 살살 올려준 당신이 다정하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눈을 깜박이더니 이내 씨익, 웃으며 속삭이듯이 말한다.)알았다구우... 대신 너도 다른 여자들이 치근덕대면 저리가세요! 해야 돼, 알았지?(당신이 자신을 빤히 바라보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조곤조곤하게 말하며 당신을 물끄러미 바라본다.)...흐응.. 이미 알고있는것 같지만, 네가 모른다고 하니까 어쩔 수 없네~(잠시 움찔거린 당신이 대답을 회피하자 그런 당신을 빤히 바라보던 소녀가 이내 어깨를 으쓱이며 말하고는 몸을 일으키려한다.) -
929 봄주 ◆jxtq/UiSg2 (gkE8SdtNQU) 2020. 11. 1. 오후 8:19:34#히히, 서로 든든하네에!!!(꼬옥❤️) 벌써 스물네걸음이 코앞이라구!!!!!(비비적❤️)
#이렇게 예쁜 시후주인데, 당연히 와야지이!!!(뽀뽀 ❤️3❤️) -
930 시후주 ◆oEH32XWGnI (GCX/0eb8BU) 2020. 11. 1. 오후 8:23:02>>928
뭐, 그것도 틀린 말은 아니라 할말이 없네. ( 소녀가 꺄르르 웃어보이자 피식 미소를 지은 소년이 부정은 못 하겠다는 듯 고개를 끄덕여보인다. ) 당연하지, 전 한봄씨 꺼니까 저리가요~! 이렇게 말하면 되는거지? ( 소녀가 조곤조곤 하는 말에 어색한 연기를 더해서 말하곤 마음에 드냐는 듯 소녀를 바라본다. ) .. 어, 어디 가려는거야..? ( 소년은 몸을 일으키려 하는 소녀를 잡아서 다시 눕히곤 더듬거리는 말투로 묻는다. ) 아..아이참...그, 그러니까 그런건 누나도 하고 싶다고 하고, 둘이 제대로 이야기를 나누고 하는거라고 하던데.. 윽... ( 사회초년생이자 갓 들어온 신입생이라는 것이 결국 티가 나는지 이미 빨개질 수 있는 한계치까지 빨개진 소년이 어쩔 줄 몰라하며 중얼거린다.) -
931 시후주 ◆oEH32XWGnI (GCX/0eb8BU) 2020. 11. 1. 오후 8:23:50# 그니까!! 벌써 스물 네걸음이야!!! 봄주랑 시후주랑 이만큼 해왔어! (쓰담❤️)
# 그런 말 들으면 역시 얌전히 기다리고 있을 수 밖에 없다구~ (꼬옥❤️) -
932 봄주 ◆jxtq/UiSg2 (gkE8SdtNQU) 2020. 11. 1. 오후 8:34:57>>930
(피식 웃으며 고개를 끄덕이는 당신을 본 소녀가 키득키득 웃는다.)응응, 예쁘고 똑똑하고. 미운구석이 없어, 우리 윤시후.(어색한 연기를 한 당신이 자신을 바라보자 고개를 끄덕이며 작은 웃음소리를 낸 소녀가 당신의 볼에 쪽, 하고 입을 맞추며 속삭이듯이 말한다.)음.. 계속 모른척하길래, 치맥하게 치킨이나 시키려고했지. 어때, 이제 좀 생각났어?(자신을 다시 눕힌 당신이 더듬거리는 말투로 묻는것을 듣고 귀엽다는듯 웃음을 터트린 소녀가 당신의 볼을 살살 간지럽히며 눈웃음을 짓는다.)이야기는 충분히 나눈 것 같고, 나도 하고싶은데?(빨개질데로 빨개진 당신의 얼굴을 보고 맑은 웃음소리를 낸 소녀가 속삭이듯이 말한다.) -
933 봄주 ◆jxtq/UiSg2 (gkE8SdtNQU) 2020. 11. 1. 오후 8:36:03#히히, 엄청 기쁘다구우!!!!(꼬옥❤️)
#얌전히 기다리고있을 시후주를 생각하면 후다닥 달려올 수 밖에 없구~(비비적❤️) -
934 시후주 ◆oEH32XWGnI (GCX/0eb8BU) 2020. 11. 1. 오후 8:39:38>>932
...난 누나꺼구나. 응, 그건 좋네.( 볼에 뽀뽀를 해주곤 속삭이는 소녀의 말에 눈웃음을 지어보이던 소년은 되새기듯 중얼거린다.) 아니.. 그러니까 ... ( 소년은 볼을 살살 간지럽히는 소녀의 물음에 어쩔 줄 몰라하며 눈을 이리저리 움직인다.) 아..으.. 그러니까, 마..맞다..! 그, 중요한 거 안 사왔으니까 아무래도.. ( 소녀가 맑은 웃음소리를 내며 웃어보이곤 속삭이자 열띤 한숨을 뱉어낸 소년이 허둥지둥하며 아무말이나 뱉어낸다.) 그러니까.. 응.. 그! 그게 없으면 누나한테 못된 일을 저지를지도 모르니까 곤란할 것 같아서.. 아무래도 책임감이 중요하다고도 하고... (아까까지의 거침없던 모습은 사라진 체 수줍어하는 소년만이 남아있었다.) -
935 시후주 ◆oEH32XWGnI (GCX/0eb8BU) 2020. 11. 1. 오후 8:40:24# 앞으로 쭉쭉 나아가서 서른걸음도 찍는거야! (쓰담♥)
# 봄주가 와줘서 기다릴 수 있는거야! 늦게라두 와주니까!(비비적♥) -
936 봄주 ◆jxtq/UiSg2 (gkE8SdtNQU) 2020. 11. 1. 오후 8:58:39>>934
응, 내꺼야.(눈웃음을 지은 당신이 되새기듯이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못을 박듯이 한번 더 말하고는 당신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는다.)...하아.. 그래, 그럼 나 일어날래. 치맥하면서 영화나 한편 더 보자.(눈을 이리저리 움직이던 당신이 연띤 한숨을 내뱉고는 허둥지둥, 수줍어하며 말하는것을 듣고 한숨을 포옥 내쉰 소녀가 알았다는듯이 고개를 끄덕이더니 당신의 어깨를 밀어내고는 일으켜달라는듯 양팔을 뻗는다.) -
937 봄주 ◆jxtq/UiSg2 (gkE8SdtNQU) 2020. 11. 1. 오후 8:59:26#(베시시) 응응!!! 우리라면 가능하다구~(비비적❤️)
#우웅??? 나는 시후주가 기다려주니까 호다닥 달려오는건데에????(뽀뽀 ❤️3❤️) -
938 시후주 ◆oEH32XWGnI (GCX/0eb8BU) 2020. 11. 1. 오후 9:04:04>>936
누나도 내꺼야. 윤시후꺼. 다른 사람의 것도 아닌 내것. (소년은 머리를 살살 쓰다듬는 손길을 기분좋게 즐기며 작게 속삭인다. ) ..... 실망했지? 완전 반푼이, 머저리 같아서... ( 소녀가 한숨을 포옥 내쉬곤 일으켜달라고 하자 그 모습을 잠시 바라보던 소년이 천천히 눈을 감으며 중얼거린다. 이럴때 확실하게 굴지 못하는 자신이 바보 같다고 생각하는지 기어들어가는 목소리였다. ) .... 미리 다녀와야 했는데, 좀 더 제대로 했어야 하는데... 그치만 또 막무가내로 하기엔... 누나를 함부로 대하는 것 같아서.. ( 눈을 느릿하게 뜬 소년이 작게 울상을 지으며 중얼거린다. ) -
939 시후주 ◆oEH32XWGnI (GCX/0eb8BU) 2020. 11. 1. 오후 9:04:41# 그래? 그러면 더 열심히 기다리고 있어야 하겠는걸?? (맞뽀뽀❤️3❤️)
# 본편 시후였으면 냅다 봄이 안고 방으로 가버렸을텐데 ! (키득)(비비적❤️) -
940 봄주 ◆jxtq/UiSg2 (gkE8SdtNQU) 2020. 11. 1. 오후 9:12:22>>938
응, 나도 네 꺼야.(당신이 작게 속삭이는것을 듣고 옅은 미소를 지은 소녀가 속삭이듯이 말하며 기분좋은 미소를 짓는다.)...하나도 안 실망했어. 네가 이러는건 나를 소중하게 생각하기 때문이잖아. (자신을 바라보던 당신이 천천히 눈을 감으며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는 눈을 느릿하게 뜬 당신이 울상을 지으며 중얼거리자 고개를 살살 내저으며 속삭이듯이 말하고는 당신을 꼬옥 안아준다.)에휴.. 이럴때보면 애기같다니깐. 뚝하고 맛있는 치킨이랑 맥주마시면서 영화볼까?(당신의 뒷통수를 살살 쓰다듬은 소녀가 아이를 달래듯이 말하며 당신의 볼에 쪽, 하고 뽀뽀를 한다.) -
941 봄주 ◆jxtq/UiSg2 (gkE8SdtNQU) 2020. 11. 1. 오후 9:13:19#그럼 봄주는 더 열심히 달려와야겠다아~(꼬옥❤️)
#(키득키득) 에유 시후시후는 좀 더 순수한 느낌이여서 귀엽다구!!!!(꺄르르)(비비적❤️) -
942 시후주 ◆oEH32XWGnI (GCX/0eb8BU) 2020. 11. 1. 오후 9:15:24>>940
이것도 어감이 좋다. 한번만 더 말해줘. ( 소녀의 속삭임에 얼굴을 살짝 붉힌 소년이 이내 베시시 웃어보이며 작게 속삭인다. ) (소녀가 안아주며 하는 말에 무어라 답을 하지 못한 체 얌전히 품에 안겨 소녀를 끌어안는다. ) 애기는 아니지만.. 그래도 누나 품은 좋네.. ( 소녀가 달래듯 말하자 입술을 삐죽이려던 것을 참고는 피식 웃으며 말한다. 답례라는 듯 소녀의 뺨에 입을 맞춰준 소년은 몸을 일으킨다. ) 이번엔 치킨이랑 먹으면서 볼 영화니까 잔잔한게 좋을 것 같은데.. 일단 치킨부터 고를까. 누나의 초이스를 믿어보겠어. ( 한결 기분이 나아진 듯 소녀를 보며 미소를 지어보이곤 눈을 반짝인다.) -
943 시후주 ◆oEH32XWGnI (GCX/0eb8BU) 2020. 11. 1. 오후 9:16:24# 그럼 좋지이~!! 더 열심히 달려오라구~ (쓰담❤️)
# 아무리 센 척 강한 척 대담한 척 해도 갓 20살이 된 녀석이니까 말이지! (뽀뽀❤️3❤️) -
944 봄주 ◆jxtq/UiSg2 (gkE8SdtNQU) 2020. 11. 1. 오후 9:30:04>>942
흐흥.. 싫어.(살짝 얼굴을 붉힌 당신이 베시시 웃으며 작게 속삭이는것을 듣고 흐흥, 하는 소리를 내며 미소를 지은 소녀가 당신의 볼을 콕, 찌르며 장난기 가득한 목소리로 말한다.)오구오구, 우리 애기~(자신을 끌어안은 당신이 피식 웃으며 말하는 것을 들은 소녀가 당신의 등을 토닥이며 웃으기어린 목소리로 말한다.)우움... 치킨은 역시 반반이지?(자신의 뺨에 입을 맞추고 몸을 일으킨 당신이 미소를 지으며 눈을 반짝이는것을 본 소녀가 작은 웃음소리를 내더니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말한다.) -
945 봄주 ◆jxtq/UiSg2 (gkE8SdtNQU) 2020. 11. 1. 오후 9:30:50#(꺄르르) 호다닥 뛰어올거라구!!!!(비비적❤️)
#순수한 시후시후도, 능구렁이 같은 시후시후도 다 좋아~!!!!(맞뽀뽀 ❤️3❤️) -
946 시후주 ◆oEH32XWGnI (GCX/0eb8BU) 2020. 11. 1. 오후 9:34:19>>944
음, 해주세요~ 누나~ 봄이누나~ ( 소녀가 볼을 찌르며 답하는 말에, 다 방법이 있다는 듯 바라보더니 애교를 부리며 소녀에게 다시 한번 부탁한다.)애기라고 하기에는 너무 큰 것 같지만 말이야. ( 소녀가 웃으며 토닥이자 괜히 멋쩍은 듯 베시시 웃으며 작게 중얼거린다.) 누나가 좋다면 그게 진리지. 반반은 나도 좋아해. ( 소녀가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하는 말에 자신은 그게 무엇이든 소녀가 좋아하는 것이라면 자신도 좋아한다는 듯 부드럽게 속삭인다. ) 그러니까 내 생각 할 것 없이 누나가 먹고 싶은걸로 시켜. 오늘은 내가 사줄게. -
947 시후주 ◆oEH32XWGnI (GCX/0eb8BU) 2020. 11. 1. 오후 9:37:30# 호다닥 뛰어오면 후다닥 가서 받아줘야겠네!! (키득)(꼬옥❤️)
# 나도 선배 봄이도 좋고, 본편 봄이도 좋고, 구미호 봄이도 좋고.. 아무튼 다 좋아 죽겠어 정말. (비비적❤️) -
948 봄주 ◆jxtq/UiSg2 (gkE8SdtNQU) 2020. 11. 1. 오후 9:46:40>>946
...치사하게 애교부리는거야아?(당신이 애교를 부리자 귀여워죽겠다는듯이 당신을 바라본 소녀가 한숨어린 목소리로 너무하다는듯이 말한다.) 귀여우면 애기지, 뭐.(멋쩍은듯 베시시 웃은 당신이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작은 웃음소리를 내며 속삭이듯이 말한다.)끄응, 그럼 반반으로 결정인거다아?(끄응, 하는 소리를 내며 기지개를 핀 소녀가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말하고는 어플로 자주사먹는 치킨집에서 반반치킨을 주문한다.)집에 맥주는 있어? 없으면 편의점가서 사오자. -
949 봄주 ◆jxtq/UiSg2 (gkE8SdtNQU) 2020. 11. 1. 오후 9:47:21#(꺄르르) 딱이네에~(맞꼬옥❤️)
#헤에, 엄청난 콩깍지야아!!!!(키득키득)(뽀뽀 ❤️3❤️) -
950 시후주 ◆oEH32XWGnI (GCX/0eb8BU) 2020. 11. 1. 오후 9:51:52>>948
이렇게라도 안 하면 다시 말 안 해주니까? ( 소녀가 너무하다는 듯 하는 말에 자신도 소녀 때문에 방법이 없었다는 듯 미소를 띈 체 말한다. ) 그러면... 누나도 애기인데? 누나도 애기구나? ( 소녀가 속삭이듯 하는 말에 어라 하는 표정을 짓던 소년은 이내 좋은 말을 들었다는 듯 키득거리며 말한다.) 응응, 반반치킨으로. 맥주는... 아마 없어서 사러가야할거야. (소년은 아차하는 표정을 하더니 먼저 몸을 일으키며 잡고 일어나라는 듯 손을 내민다.) 가서 맥주랑 다른 것들 좀 더 사와서 푹 쉬자. 치킨도 금방 올테니까. ( 다정한 미소를 지어보이며 부드럽게 말한 소년이었다.) -
951 시후주 ◆oEH32XWGnI (GCX/0eb8BU) 2020. 11. 1. 오후 9:54:17# 그러게~ 매번 생각하지만 시후주랑 봄주는 진짜 딱 맞는다니까~ (쓰담❤️)
# 봄주도 마찬가지라서 전혀 안 부끄럽지롱! (맞뽀뽀❤️3❤️) -
952 봄주 ◆jxtq/UiSg2 (gkE8SdtNQU) 2020. 11. 1. 오후 9:59:11>>950
...하여튼 나를 너무 잘 알아도 탈이라니깐~(방법이 없었다는듯한 당신의 말을 들은 소녀가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말한다.) 나는 아니거든? 너만 애기거든?(어라, 하는 표정을 지은 당신이 키득거리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당신의 이마를 톡, 하고 손끝으로 건들며 꿈깨라는듯이 말한다.) 맥주랑 이것저것이라... 좋아, 얼른 사오자.(당신의 손을 잡고 일어서던 소녀는 다정한 미소를 지은 당신이 부드럽게 말하는것이 들려오자 혼잣말을 하듯이 중얼거리고는 이내 베시시 웃으며 말한다.) -
953 봄주 ◆jxtq/UiSg2 (gkE8SdtNQU) 2020. 11. 1. 오후 10:00:10#(꺄르르) 맞아맞아~ 완전 찰떡이라구!!!!(비비적❤️)
#우움~ 하긴 그건 그렇지이!!!(키득키득)(꼬옥❤️) -
954 시후주 ◆oEH32XWGnI (GCX/0eb8BU) 2020. 11. 1. 오후 10:04:01>>952
그치? 그러니까 얼른 말해줘. 내 애교도 잔뜩 받았잖아? ( 소녀가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하는 말에 눈웃음을 지어보이며 당당하게 요구한다. ) 왜? 누나도 이렇게 귀여운데? 나도 애기하고, 누나도 애기하면 완벽하잖아. ( 소녀가 이마를 톡하고 건드리며 하는 말을 들은 소년은 의아하다는 듯 눈을 깜빡이며 고개를 갸웃거린다.) 응, 얼른 사오자. 괜히 치킨이 우리보다 먼저 오면 곤란하니까? ( 베시시 웃는 소녀를 끌어당겨 다가오게 만든 소년은 다정하게 말하곤 소녀와 함께 집을 나선다. ) 누나 내일 강의 있어? 나는 공강인데.. ( 말할 것이 있는 듯 뜸을 들인 소년이 작게 물음을 던진다. ) 강의 없으면 자고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서.. -
955 시후주 ◆oEH32XWGnI (GCX/0eb8BU) 2020. 11. 1. 오후 10:04:56# 앞으로도 쭉 찰떡처럼 붙어있는거다? (뽀뽀❤️3❤️)
# 이렇게 콩깍지 생기게 만든 사람은 바로 봄주랑 봄이라구~! (비비적❤️) -
956 봄주 ◆jxtq/UiSg2 (gkE8SdtNQU) 2020. 11. 1. 오후 10:23:46>>954
나는 네꺼야, 윤시후.(눈웃음을 지은 당신이 당당하게 요구하는것을 듣고 못말린다는듯 피식 ,웃은 소녀가 속삭이듯이 말하고는 됐냐는듯이 당신을 바라본다.) 그치만 네가 더 귀여우니까 너만 애기해.(의아하다는듯이 눈을 깜빡인 당신이 고개를 갸웃거리는 것을 본 소녀가 고집을 부리듯이 이야기하고는 팔짱을 낀다.) 우움.... 그럴까? 내일 공강도 없으니깐 괜찮을 것 같아.(당신과 함께 집에서 나와 편의점으로 향하던 소녀는 뜸을 들이던 당신이 작게 묻는것을 듣고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한다.) -
957 봄주 ◆jxtq/UiSg2 (gkE8SdtNQU) 2020. 11. 1. 오후 10:25:03#응응!!! 당연하지이~(맞뽀뽀 ❤️3❤️)
#어라아? 나랑 봄이때문이었어어???(키득키득)(꼬옥❤️) -
958 시후주 ◆oEH32XWGnI (GCX/0eb8BU) 2020. 11. 1. 오후 10:27:41>>956
... 좋다, 그 말. 마음 같아선 녹음해놓고 듣고 싶을 정도야. ( 소녀가 됐냐는 듯 바라보는 시선에 힘차게 고개를 끄덕이며 눈웃음을 짓는다. 그리곤 장난스럽게 말을 덧붙인다.) ... 또 애교를 부려야 누나도 애기가 되어주려나. 귀엽기는 누나가 훨씬 귀여운데. ( 소녀가 고집을 부리자 고민을 하는 듯한 소년이 작게 중얼거리며 소녀를 바라본다.) 그러면 자고 가. 누나랑 같이 있으면 좋을 것 같아. ( 소녀가 고개를 끄덕이자 환한 미소를 지어보인다. 그리곤 괜히 수줍게 말하며 소녀의 손을 꼭 잡아준다.) ..왠지 힘내야 할 것 같은 느낌이야. 누나가 자고 간다니까. -
959 시후주 ◆oEH32XWGnI (GCX/0eb8BU) 2020. 11. 1. 오후 10:29:09# 고럼고럼~ 봄이랑 봄주가 어마뭇해서 푹 빠질 수 밖에 없는걸! (비비적❤️)
# 그러니까 봄주랑 봄이가 책임져주셔야 한답니다~! (꼬옥❤️) -
960 봄주 ◆jxtq/UiSg2 (gkE8SdtNQU) 2020. 11. 1. 오후 10:40:27>>958
(힘차게 고개를 끄덕인 당신이 눈웃음을 지으며 장난스럽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작은 웃음소리를 낸다.) 흥, 턱도 없네요~(고민을 하던 당신이 작게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고개를 홱홱 저으며 말한다.) 힘내야 할 것 같은 느낌은 또 뭐야~(환한 미소를 지으며 수줍게 말한 당신이 자신의 손을 꼭 잡자 그 손을 마주잡은 소녀가 키득키득 웃으며 말하고는 맞잡은 손을 앞뒤로 살살 흔든다.) -
961 봄주 ◆jxtq/UiSg2 (gkE8SdtNQU) 2020. 11. 1. 오후 10:41:22#(베시시) 그럼 계~속 빠져있으라구우!!!!(꼬옥❤️)
#네네~ 꼭꼭 책임져드릴테니까 안심하고 푹 빠져있으세요오~!!!(비비적❤️) -
962 시후주 ◆oEH32XWGnI (GCX/0eb8BU) 2020. 11. 1. 오후 10:43:32>>960
턱은 여기 있는데, 보여 안보여?? ( 소녀가 고개를 홱홱 저으며 하는 말에 짐짓 아무것도 모른다는 듯 자신의 턱을 톡톡 건드리며 씨익 웃어보인다.) 응? 그치만 하나부터 열까지 누나랑 하는 것들이 나한테 처음인걸. 그러니까 열심히 힘내야 할 수 밖에 없지. ( 소녀가 키득거리며 하는 말에 어쩔 수 없다는 듯 손을 앞뒤로 같이 흔들며 기분좋게 말한다. ) 그러고보면 누나가 내 처음을 다 독차지 하는거나 다름없는데, 소감이 어떠신가요? 이걸 다른 동기들이 들으면 도둑이라고 할지도 모르겠는데. ( 소년은 편의점으로 느긋하게 걸어가며 장난스레 말을 이어간다.) -
963 시후주 ◆oEH32XWGnI (GCX/0eb8BU) 2020. 11. 1. 오후 10:44:11# 안그래도 쭈욱 그럴 생각이니까 걱정마세요~! (비비적❤️)
# 봄주가 그렇게까지 말하면 안 빠져있을래야 안 빠져있을 수 없는걸! (뽀뽚3❤️) -
964 봄주 ◆jxtq/UiSg2 (gkE8SdtNQU) 2020. 11. 1. 오후 11:01:05#네네~ 걱정안학게요오!!!(꼬옥❤️)
#히히, 조아조아~ 그럼 푹 빠져있으라구!!!(맞뽀뽀 ❤️3❤️)
#시후주 나나나 이제 자러가야해요오... 내일봐요!!!! -
965 시후주 ◆oEH32XWGnI (GCX/0eb8BU) 2020. 11. 1. 오후 11:04:46# 응응...! 잘 자구 내일 또 봐요...! (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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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6 시후주 ◆oEH32XWGnI (OZLxueNG.U) 2020. 11. 2. 오후 1:14:31시후와 봄이 595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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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7 시후주 ◆oEH32XWGnI (OZLxueNG.U) 2020. 11. 2. 오후 3:38:42#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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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8 시후주 ◆oEH32XWGnI (OZLxueNG.U) 2020. 11. 2. 오후 6:44:19# 오후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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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9 시후주 ◆oEH32XWGnI (OZLxueNG.U) 2020. 11. 2. 오후 9:23:18#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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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0 봄주 ◆jxtq/UiSg2 (BNoDy5hBe6) 2020. 11. 2. 오후 10:09:06>>962
...안보여 바보야.(아무것도 모른다는듯 턱을 톡톡 건드리며 씨익 웃는 당신을 본 소녀가 당신의 턱을 쭈욱, 밀어낸다.)흐음... 그래? 그럼 나도 같이 힘내야겠네~(당신이 기분좋게 말하는것을 듣고 꺄르르, 웃은 소녀가 장난스럽게 말하며 콧노래를 흥얼거린다.)윤시후씨의 처음을 제가 독차지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은데요? 근데, 도둑소리는 윤시후씨가 들을지도 모르겠네요~ 내가 인기가 많아서.(장난스러운 당신의 말에 키득키득 웃은 소녀가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말하고는 당신의 손을 놓더니 꺄르르 웃으며 때마침 보이는 편의점으로 쏘옥 들어간다.) -
971 봄주 ◆jxtq/UiSg2 (BNoDy5hBe6) 2020. 11. 2. 오후 10:09:33#갱신!!!
#우우우... 월요병이 무시무시했지만 오늘도 시후주를 만나 좋은하루야아!!!(꼬옥❤️) -
972 시후주 ◆oEH32XWGnI (OZLxueNG.U) 2020. 11. 2. 오후 10:11:34>>970
아파, 아파아 누아...! ( 소녀가 턱을 쭈욱 밀어내자 팔을 버둥거리며 울상을 지어보인다. ) 자부심 가져도 된다? 누나가 그러니까.. 그래, 정복자다. 정복자. ( 소녀가 콧노래를 흥얼거리자 그것을 본 소년이 피식 웃으며 말을 덧붙인다. ) 뭐, 도둑 소리는 들어도 괜찮은데~ 나름 보석을 쟁취했다고 생각하고 있으니까. ( 소녀가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하는 말에 태연하게 답하던 소년은 이내 편의점으로 쏘옥 먼저 들어가버리는 것을 바라본다.) 어, 어..! 같이가!! ( 소년은 그 뒤를 따라 달려들어가선 소녀 뒤에 따라붙는다.) 하여튼 이럴 땐 잽싸다니까.. -
973 시후주 ◆oEH32XWGnI (OZLxueNG.U) 2020. 11. 2. 오후 10:12:08# 월요병...무서워.. (꼬옥❤️)
# 그래도 오늘도 봄주를 볼 수 있어서 정말정말 기뻐! (비비적❤️)
# 오늘은 어떤 하루였어요?? (뽀뽀❤️3❤️) -
974 봄주 ◆jxtq/UiSg2 (BNoDy5hBe6) 2020. 11. 2. 오후 10:19:43>>972
...많이 아파?(당신의 턱을 쭈욱, 밀어내던 소녀는 당신이 팔을 버둥거리며 울상을 짓자 움찔거리더니 당신의 턱을 밀어내던 손을 슬그머니 거두며 자그마한 목소리로 묻는다.) 정복자라니~(당신이 피식 웃으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맑은 웃음소리를 내며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한다.)헤에, 뭐야~ 나 윤시후한테 완전 사랑받고있는것같잖아. 물론 사실이기는하지만?(당신이 태연하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베시시 미소를 지으며 웅얼거리듯이 말한다.)네가 느린거라구, 바보야.(자신의 뒤를 따라 들어온 당신이 자신의 뒤에 따라붙자 키득키득 웃은 소녀가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말하고는 맥주코너로 향한다.) -
975 봄주 ◆jxtq/UiSg2 (BNoDy5hBe6) 2020. 11. 2. 오후 10:20:44#히히, 나도 월요병은 무섭지만 시후주를 볼 수 있어서 정말정말 기뻐!!!!(꼬옥❤️)
#우웅~ 항상 그렇듯이 정신없는 하루였지뭐어...(맞뽀뽀❤️3❤️) 시후주는요오???(쓰담❤️) -
976 시후주 ◆oEH32XWGnI (OZLxueNG.U) 2020. 11. 2. 오후 10:22:33>>974
...쬐끔? ( 눈을 꾹 감은체 버둥거리던 소년은 소녀가 손을 슬그머니 거두자, 눈을 느릿하게 뜨며 소녀를 살피곤 눈을 이리저리 굴리더니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속삭인다.) 맞잖아~ 윤시후의 처음을 독차지한 사람. 정복자!(소녀가 맑은 웃음소리를 내자 틀린 말은 안 했다는 듯 어깨를 으쓱이며 말한다.) 맞아, 누나는 완전 사랑 받고 있어. 정말로. 내 인생에서 누굴 이렇게 좋아할거라곤 상상도 못 했거든. ( 소녀가 웅얼거리며 베시시 미소를 짓자, 고개를 조금 가까이 하곤 부드럽게 읊조리는 소년이었다.) 그래서, 우리 꼬마 공주님은 어떤 맥주를 고를 생각이신가요? (소녀의 어깨에 손을 올린 체 같이 맥주들을 살피며 궁금하다는 듯 물음을 던진다. ) 오늘은 오롯이 누나의 선택에만 맡길거니까. -
977 시후주 ◆oEH32XWGnI (OZLxueNG.U) 2020. 11. 2. 오후 10:23:11# 나도 봄주를 볼 수 있어서 정말 기뻐! (쓰담❤️)
# 시후주도 마찬가지야.. 월요일이 얼른 지나가서 정말 다행이야..으...(비비적❤️) -
978 봄주 ◆jxtq/UiSg2 (BNoDy5hBe6) 2020. 11. 2. 오후 10:36:17>>976
(눈을 느릿하게 뜬 당신이 자신을 살피고는 눈을 이리저리 굴리며 어색한 미소를 지은채 속삭이는것을 들은 소녀가 잠시 고민을 하는듯 하더니 이내 당신의 턱에 쪽, 하고 뽀뽀를 한다.) 이래도 아파???(당신을 물끄러미 올려다본 소녀가 고개를 살짝 갸웃, 하며 말한다.)응응, 맞는말이네~(어깨를 으쓱인 당신이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키득키득 웃으며 고개를 끄덕인다.)흐흥... 행복하다아.(고개를 조금 가까이 한 당신이 부드럽게 읊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눈웃음을 짓더니 속삭이듯이 말하고는 기분좋은 웃음소리를 낸다.) ...꼬마 공주님이라니...!(자신의 어깨에 손을 올린 당신이 묻는것을 들은 소녀가 당신의 옆구리를 콕, 찌르더니 알바생이 들었을까봐 무섭다는듯 카운터를 흘끗거린다.) 우움... 그럼 나는 이거!(평소 자주 마시던 맥주를 고른 소녀가 주섬주섬, 맥주를 챙겨든다.) -
979 봄주 ◆jxtq/UiSg2 (BNoDy5hBe6) 2020. 11. 2. 오후 10:37:08#월요일은 항상 싫지만, 그래도 밤에는 시후주를 볼 수 있으니까 꾹 참고 버티는거지이~(비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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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0 시후주 ◆oEH32XWGnI (OZLxueNG.U) 2020. 11. 2. 오후 10:40:14>>978
안 아파...절대로 안아파.. ( 턱에 뽀뽀를 해주곤 고개를 갸웃거리는 소녀를 멍하니 보더니 두손으로 얼굴을 가린 체 웅얼거린다. 소년의 귀가 묘하게 빨개진 듯 보인다. ) 역시 천재 부장님이라 남다르네, 정말. ( 소년은 키득거리는 소녀를 따라 같이 키득거리며 웃어보이곤 장난스레 말을 덧붙인다. ) 누나의 행복은 나의 행복. 그러니까 나도 행복한거야. 앞으로도 이러자, 우리. ( 소녀가 기분 좋게 웃어보이자 흡족한 듯 눈웃음을 지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 그치만 틀린 말이 아닌 걸? (소년은 아무래도 상관없다는 듯 해맑게 웃으며 어깨를 으쓱인다.) 그래그래, 그거랑 과자 몇개 하고 사가자. 아, 그리고... ( 과자를 집고 소녀와 계산대로 향하던 소년은 어느 부분에선가 걸음을 멈추곤 망설이는 듯 하더니 일단 못 본 척 하곤 지나가려 한다.) -
981 시후주 ◆oEH32XWGnI (OZLxueNG.U) 2020. 11. 2. 오후 10:40:41# 맞아맞아, 봄주 볼 수 있으니까 버틸 수 있는거지.. (꼬옥❤️)
# 봄주 없었으면 큰일났을거야, 아마.. (뽀뽀❤️3❤️) -
982 봄주 ◆jxtq/UiSg2 (BNoDy5hBe6) 2020. 11. 2. 오후 10:47:10>>980
안아프다니까 다행이네~(자신을 멍하니 보던 당신이 두손으로 얼굴을 가린채 웅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베시시 미소를 짓더니 빨개진듯한 당신의 귀를 톡, 하고 건드린다.) 헤에, 천재는 아닌데요?(당신이 장난스레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말한다.) 응, 앞으로도 쭉~ 행복하자.(흡족한듯 눈웃음을 짓는 당신을 보고 마주 미소를 지어보인 소녀가 맞잡은 손을 꼬옥 힘주어잡으며 속삭이듯이 말한다.) ...진짜 내가 너때문에 못살아.(해맑게 웃으며 어깨를 으쓱이는 당신을 본 소녀가 귀여워서 혼낼수도 없다는듯한 표정을 짓더니 이내 한숨을 포옥 내쉰다.) 응응, 그럼 가서 과자 좀 몇개 골라올래?(당신과 계산대로 향하던 소녀는 과자코너쪽을 흘끗, 바라보며 말하고는 계산대에 맥주를 올려놓는다.) -
983 봄주 ◆jxtq/UiSg2 (BNoDy5hBe6) 2020. 11. 2. 오후 10:47:49#나도 시후주 덕분에 버티고있는걸??? 시후주가 없었으면, 큰일났을거야아..!!!(맞꼬옥❤️)(맞뽀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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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4 시후주 ◆oEH32XWGnI (OZLxueNG.U) 2020. 11. 2. 오후 10:51:50>>982
히..히익..! 귀, 귀는 안대...! ( 소녀가 빨개진 귀를 건드리자 화들짝 놀란 소년이 이번에는 붉어진 얼굴로 양쪽 귀를 감싼다. 게다가 얼마나 놀랐는지 혀까지 꼬여선 어버버 하는 표정으로 소녀를 바라본다. ) 그거 다른 사람들이 들으면 땅을 치면서 울거야. (소녀가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말하자 소년은 너무 하다는 듯 웃으며 말한다.) 이거야 원, 우리 누나가 절대로 안 놓아줄 것 같네~ ( 손을 꼭 잡는 소녀를 보며 어쩔 수 없다는 듯 맑은 웃음소리를 낸 소년이 부드럽게 답한다.)( 한숨을 내쉬는 소녀를 보며 그저 해맑은 미소로 태연하게 웃어보일 뿐이었다. ) 과자..? 응응, 금방 골라올게. 누나가 뭐 좋아하는지 아까 대충 봐뒀으니까. ( 소년은 소녀의 말에 어? 하는 표정을 짓더니 알았다는 듯 과자코너로 가선 신중하게 소녀가 좋아할법한 과자를 고르기 시작한다.) -
985 시후주 ◆oEH32XWGnI (OZLxueNG.U) 2020. 11. 2. 오후 10:53:00# 둘 다 없으면 큰일이니까 각자 자리 잘 지키고 있어야 하겠는걸! (비비적❤️)
# 갑자기 든 생각인데, 나중에 봄이 트윈테일 하는 것도 보고 싶어졌어. (쓰담❤️) -
986 봄주 ◆jxtq/UiSg2 (BNoDy5hBe6) 2020. 11. 2. 오후 10:57:45>>984
.....아하?(자신이 귀를 건드리자 화들짝 놀란 당신이 양쪽 귀를 감싸며 어버버하는 표정으로 자신을 바라보자 그런 당신을 물끄러미 바라보며 눈을 느릿하게 깜박이던 소녀가 이내 아하, 하는 소리를 내며 씨익 웃는다.)그럴사람 없는... 딱 한명 있는것같긴하네.(그럴사람 없다고 말하려다 멈칫거린 소녀가 당신을 올려다보고는 피식 웃으며 말한다.)왜, 놓아줬으면 좋겠어?(어쩔 수 없다는듯 맑은 웃음소리를 낸 당신이 부드럽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장난스레 당신을 노려보고는 새침하게 말한다.)(과자코너로 향한 당신이 신중하게 과자를 고르는것을 확인한 소녀는 당신이 망설이던 곳으로 손을 뻗더니 그 중 하나를 골라 빠르게 계산을 하고는 주머니에 쏙, 넣는다.) -
987 봄주 ◆jxtq/UiSg2 (BNoDy5hBe6) 2020. 11. 2. 오후 10:58:36#맞아맞아!!! 꼭꼭 지켜야한다구~(꼬옥❤️)
#우움... 그럼 다음에는 봄이한테 트윈테일을 시겨봐야겠는걸!!!!(꺄르르)(비비적❤️) -
988 시후주 ◆oEH32XWGnI (OZLxueNG.U) 2020. 11. 2. 오후 11:01:14>>986
( 몸을 움츠린 체 놀란 얼굴로 귀를 가리던 소년은 소녀가 자신을 보며 무언가 알았다는 듯 시익 웃자 사자 앞의 양처럼 겁을 먹은 얼굴을 한다.) 응? 한명? 누구 생각하는거야? ( 피식 웃으며 말하는 소녀의 모습에 의아한 듯 고개를 갸웃거린다.) 아니, 절대로 안 놓았으면 좋겠어. 뭐, 내가 먼저 절대로 안 놓을거지만. ( 소녀가 자신을 노려보며 새침하게 말하자 잡고있던 소녀의 손을 깍지 껴 잡으며 자신만만하게 말한다.) 과자 골라왔어~ 이거면 되려나? ( 과자봉지 몇개를 골고루 골라서 온 소년이 아무것도 모르는 듯 해맑게 고개를 갸웃하며 묻는다.) 누나가 좋아할 법한 걸로 골라왔는데, 어때? -
989 시후주 ◆oEH32XWGnI (OZLxueNG.U) 2020. 11. 2. 오후 11:02:23# 왠지 봄이가 그 머리 하면 시후가 양쪽을 잡고 장난치다 혼날 것 같기도 하지만~? (키득)(꼬옥❤️)
# 사실 봄이는 뭘 하든 잘 어울려서 시후주랑 시후는 전혀 걱정이 없지만 말이야. 물론 봄이는 시후한테 스타일링을 맡기려면 엄청 고민하겠지만 ! (쓰담❤️) -
990 봄주 ◆jxtq/UiSg2 (BNoDy5hBe6) 2020. 11. 2. 오후 11:10:51>>988
있어, 그런 사람.(의아한듯 고개를 갸웃거리는 당신을 본 소녀가 어깨를 으쓱이고는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하며 시선을 다시 앞으로 돌린다.) 뭐어, 윤시후 네가 놓지말라고한거다?(자신의 손에 깍지를 낀 당신이 자신만만하게 말하는것을 듣고 키득키득 웃은 소녀가 다시금 새침한 목소리로 말하며 당신을 흘끗, 바라본다.) 응응, 다 내가 좋아하는걸로만 골라왔네에? 잘했어.(해맑은 당신을 본 소녀가 맑은 미소를 지으며 말하자 그런 소녀를 알게모르게 흘끗거리던 알바생이 볼을 조금 발그레하게 붉힌다.) 이거, 계산해주세요. -
991 봄주 ◆jxtq/UiSg2 (BNoDy5hBe6) 2020. 11. 2. 오후 11:12:24#(키득키득) 봄이가 극대노할지도모른다구~(쓰담❤️)
#봄이는 시후시후를 믿고있을거라구!!!!(베시시) ...뭐어, 물론 그만큼 충격을 너무 받아서 울어버릴지도모르지만...(비비적❤️) -
992 시후주 ◆oEH32XWGnI (OZLxueNG.U) 2020. 11. 2. 오후 11:13:49>>990
...?? ( 소녀가 어깨를 으쓱이며 하는 말에 잘 모르겠다는 듯 고개를 갸웃거린다. ) 그래, 절대로 놓지마, 누나. 누나가 놓으면...어...아마 울어버릴거야. ( 소녀가 새침하게 하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답하던 소년이 고민을 하는 듯 하더니 아! 하는 소리와 함께 밝은 표정으로 덧붙여 말한다. ) 후후, 내가 누구야. 누나 남친이잖아. ( 그렇게 맑은 미소를 짓던 소녀에게 답하던 소년은 이내 알바생을 보더니 슬쩍 소녀의 앞으로 서서는 과자봉투를 은근히 세게 내려놓으며 차갑게 웃어보인다. ) 자, 이걸로 해주세요. 하하하. ( '눈치 있으면 눈 떼라?' 하고 압박을 하는 듯한 소년은 이내 얼어붙은 알바생에게 카드를 돌려받곤 소녀와 손을 잡고 편의점을 나서려 한다.) -
993 시후주 ◆oEH32XWGnI (OZLxueNG.U) 2020. 11. 2. 오후 11:14:34# 극대노라니~!! 왠지 놀리는 시후랑 발끈하는 봄이도 귀엽겠는걸! (꼬옥❤️)
# 뭐어.... 시후가 일단은 절대로 안 하려고 하겠지만 말이야..?? 자기도 잘 아니까...(쓰담❤️) -
994 봄주 ◆jxtq/UiSg2 (BNoDy5hBe6) 2020. 11. 2. 오후 11:31:56>>992
뭐.. 모르겠으면 말고.(고개를 갸웃거리는 당신을 본 소녀가 작은 웃음소리를 내더니 속삭이듯이 말한다.)흐음.. 우리 윤시후가 우는건 너무 귀여울것같지만, 마음도 아플 것 같으니까 절대로 안놓을게.(고민을 하던 당신이 아!하는 소리를 내고는 밝은 표정으로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피식 웃더니 당신의 손등에 쪽, 하고 입을 맞춘다.)(당신의 말을 듣고 키득키득 웃던 소녀는 자신의 앞에 선 당신이 과자봉투를 은근히 세게 내려놓자 어리둥절한 눈으로 당신을 바라보더니 이내 당신과 손을 잡고 편의점에서 나온다.)뭐야? 왜이렇게 심통이났어?(얼어붙은 알바생과 당신을 번갈아본 소녀가 왜그러냐는듯한 목소리로 말한다.) -
995 봄주 ◆jxtq/UiSg2 (BNoDy5hBe6) 2020. 11. 2. 오후 11:33:07#흐흥~ 왠지 결말은 정해져있을 것 같은걸~(키득키득)(비비적❤️)
#그치만 봄이에게 항상 설득당하는 시후시후니깐~(꼬옥❤️) -
996 시후주 ◆oEH32XWGnI (OZLxueNG.U) 2020. 11. 2. 오후 11:35:36>>994
(일단 그저 소녀가 웃어보이자 아무것도 모르는 듯 따라 웃기만 하는 소년이었다.) 그래그래, 그러면 안심이네.( 소녀가 손등에 입을 맞춰주자 소년도 질 수 없다는 듯 소녀의 손등에 입을 맞춰주며 키득거린다. ) 응? 아냐아냐. 별 일 없었는데? ( 소년은 왜 그러냐는 듯 물어오는 소녀에게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 해맑게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저어보인다. 그리곤 태연하게 소녀의 손과 다시 깍지를 끼더니 힘차게 앞뒤로 흔든다. ) 자아~ 얼른 치킨 먹으러 가자~ 곧 올 때 된 것 같으니까~ ( 소년은 바로 대화의 주제를 바꾸며 기분 좋게 나아간다. 알바생 따위는 금방 잊어버린듯. ) -
997 시후주 ◆oEH32XWGnI (OZLxueNG.U) 2020. 11. 2. 오후 11:36:31# 흐흥~ 결국엔 애교로 봄이를 시후가 녹일테니까 말이야! (뽀뽀❤️3❤️)
# 봄이가 부탁하는데 어쩔 수 없지이... 물론 봄이가 울기 시작하면 또 서둘러서 달래려 애쓰겠지만~ 그건 그것 나름 귀여울테니~ (꼬옥❤️) -
998 봄주 ◆jxtq/UiSg2 (BNoDy5hBe6) 2020. 11. 2. 오후 11:41:58>>996
그렇다면 다행이구~(아무것도 아니라는듯 해맑게 미소를 지은 당신이 고개를 젓는것을 본 소녀가 어깨를 으쓱이고는 당신과 함께 손을 앞뒤로 흔들며 베시시 웃는다.)치맥이다, 치맥~(당신의 말을 들은 소녀가 맑은 웃음소리를 내더니 신이나는듯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당신의 집을 향해 걸음을 옮긴다.) -
999 봄주 ◆jxtq/UiSg2 (BNoDy5hBe6) 2020. 11. 2. 오후 11:43:13#시후시후의 애교에는 꼼짝도 못하는 봄이니깐!!(꺄르르)(맞뽀뽀 ❤️3❤️)
#(키드키득)하여간 왕콩깍지 시후주는 당해낼수가엄ㅅㅅ다니깐~(맞꼬옥❤️) -
1000 시후주 ◆oEH32XWGnI (OZLxueNG.U) 2020. 11. 2. 오후 11:45:35>>998
그래그래, 누나는 걱정할 것 하나 없어~ ( 이미 알바생은 기억 저편으로 보낸 듯 소년은 태연하게 말한다. 그러다 베시시 웃는 소녀의 뺨을 살살 만져주는 것으로 상을 대신한다.) 누나랑 처음 하는 치맥이다, 치맥~ ( 소년도 소녀를 따라선 장난스럽게 웃으며 노래를 부른다. 그렇게 얼마나 걸었을까, 때마침 도착한 배달원에게 치킨을 받아선 집으로 들어온다.) 와, 누나가 자주 시키는 집이라 그런가? 냄새부터 엄청 맛있을 것 같은데? ( 소년은 테이블 위에 과자와 맥주, 그리고 치킨을 내려놓으며 들뜬 목소리로 말한다.) -
1001 시후주 ◆oEH32XWGnI (OZLxueNG.U) 2020. 11. 2. 오후 11:46:14# 그건 둘 다 마찬가지네, 생각해보니까~ (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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