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2501>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 42번째 이야기 (1001)
개장 한달 차! ◆BBnlJ5x1BY
2020. 10. 5. 오전 1:13:38 - 2020. 10. 5. 오후 10:5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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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개장 한달 차! ◆BBnlJ5x1BY (BMjDD.lXJQ) 2020. 10. 5. 오전 1:13:38*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매주 토요일 오후 12시에 공개됩니다.
*진행 이벤트가 있을 시엔 매주 월요일에 공지합니다.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1559/recent
위키 주소 - https://url.kr/1uyZNI
웹박수 주소 - https://url.kr/FSJkQZ
<필독!!!!!!> 하나비마츠리 찌르기 관련 내용 situplay>1596242440>604
(빠짐을 선택한 이는 캡틴이 확인하는대로 공지한다.)
(만약 빠진 이를 찔러버린 이는 캡틴이 주기적으로 알릴테니 참고하도록 한다.)
현재 진행중인 이벤트 - situplay>1596242484>421 -
1 코하쿠주 (KC67anXNKU) 2020. 10. 5. 오전 5:35:55올린당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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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켄야주 (CXyQFXibSw) 2020. 10. 5. 오전 5:36:10시간은 가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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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켄야주 (CXyQFXibSw) 2020. 10. 5. 오전 5:36:23늦었다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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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름 없음 (Z2TzDLQ9CI) 2020. 10. 5. 오전 5:36:37음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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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코요주 (fflAj6Fhac) 2020. 10. 5. 오전 5:39:54기어코 새스레로 왔군. 역시 가미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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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료주 (KV2ZpuFKNo) 2020. 10. 5. 오전 5:4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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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코하쿠 - 켄야 (KC67anXNKU) 2020. 10. 5. 오전 5:43:36"나는 물론 쿨하고 멋진 신이지만 그거랑 이거랑은 별개란 말일세! 믿음은 중요하단 말이네!"
그것을 자칭하는걸까. 켄야의 아주 이질적인 미소를 마주한 코하쿠는 뜨악한 표정으로 '윽, 징그럽구만...'하고 중얼거린다. 믿음은 중요하다. 그게 그런 사소한 호칭에서부터 빚어지는거라면, 그런것일지도 모른다. 왜, 연인들도 1일을 시작했을때 당장 서로에 대한 애칭을 정하곤 하지 않는가. 물론 그런 정도의 가벼운 무게일리는 없지만, 신앙에 대해선 요만큼도 전무한 평범한 남고생인 켄야에겐 그정도로 치는게 이해가 빠를것이다.
"화 안났다네! 이 몸이 진짜 화났다면 자네는 이미 염라와 데이트 약속을 잡고 있었을걸세!"
아무렇지도 않게 오싹한 소리를 한다. 교실에서 입으로 불을 뿜는걸 보여주던데, 당장에 인간의 몸으로 스테이크를 만들어 먹을 생각이라도 한 것이었을까. 그리고 그렇게 말하는 그녀의 눈썹은... 역시 여전히 잔뜩 화나있었다.
라면가게의 바깥으로 나온 그들은 노을빛으로 물든 하늘을 마주한다. 봄이라면 벌써 어둑했을 시간인데 해가 떨어지지 않은걸보니 한 여름이다 싶다. 와중에 후 불고 지나가는 바람에 여름 특유의 싱그러운 향취가 담겨있었다. 사계절의 바람엔 각기 다른 냄새가 섞여있다. 사람은 그것으로 추억을 떠올린다고 한다. 켄야에게도 지나온 여름들에게 담긴 그리운 추억이 있을까.
"오늘 즐거웠다네, 켄야 소년!"
코하쿠. 용신이 뒤를 빙글 돌며 말했다. 구름과도 같은 머리가 그 궤도를 따라 몽실거린다. 이를 보여 웃는 그 개구진 웃음에는 어떠한 근심조차 섞여있지 않으며, 그저 쾌활했다. 생을 살며 지나온 시련들. 그 모든 것을 그저 기분 좋은 허사로 느끼게 만들듯이. -
8 코요주 (fflAj6Fhac) 2020. 10. 5. 오전 5:43:50료주 어서와. 좋은..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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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코하쿠주 (KC67anXNKU) 2020. 10. 5. 오전 5:45:48>>3 반백년은 무르다넴 :3!! 핫핫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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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료주 (KV2ZpuFKNo) 2020. 10. 5. 오전 5:55:48좋은 아침!
이렇게 일찍 일어나 본 거 너무 오랜만이야 -
11 켄야 - 코하쿠 (CXyQFXibSw) 2020. 10. 5. 오전 5:56:05"알았어, 하지만 나도 고작 1일차 신자라고. 믿음의 중요성은 천천히 알려줘."
믿음이라. 도대체 무엇을 믿어야할까. 신 개인의 됨됨이? 신이 자신을 지켜줄것이라는 기대? 신 자체로서의 진실? 안타깝게도 공통과목에 신학같은건 없어서 아무것도 모른다.
"염라와 데이트라니. 진짜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바쁠텐데 나 같은 한심한놈이랑 데이트같은건 안 해주겠지!"
하지만 금방 한 말은 거짓말이었으면 좋겠다. 저 말을 정확하게 직역하자면, 저 신을 화나게 한다면 나는 죽는다는 뜻이 되는거니까. 물론 화나게 할 생각은 없지만 사람마음도 모르는 이 어리석은 소년이 신의 마음을 과연 어림이라도 잡을 수 있으련지.
"키히히히. 나도 즐거웠어, 코하쿠님!"
라멘은 맛있게 먹었으니 이제 해어질 일만 남았다. 코하쿠님의 뒷모습을 보면서 조금은 아쉬웠다. 이제 나와 코하쿠님의 관계성은 달라졌고, 발랄하면서도 힘이 센, 3학년 여자아이가 내 안에선 사라진것과 같았으니. 인간은 인간이고, 신은 신이다. 아마, 서로를 완벽히 이해하는건 쉬운일은 아니겠지. 그때, 옥상에서의 슬픔만큼은 아니었지만 이상하게도 가슴속 어딘가가 아렸다. -
12 켄야주 (CXyQFXibSw) 2020. 10. 5. 오전 5:56:40이걸로 끝인 것 같군요!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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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코하쿠주 (KC67anXNKU) 2020. 10. 5. 오전 6:00:35막줄 먼데 ;3 울었따... 수고했담 켕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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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타카코주 (vddNy2i52w) 2020. 10. 5. 오전 6:10:37료주도 좋은 아침....
인데에.... 몇 시간 안 잔 거 아냐? 괜찮아?
그리고 켄야주, 코하쿠주 일상 수고했어.
이제 둘 다 코낸내 하자. -
15 켄야주 (CXyQFXibSw) 2020. 10. 5. 오전 6:11:04타카코주가 왔잖아! 잘수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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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코요주 (fflAj6Fhac) 2020. 10. 5. 오전 6:11:41맞아맞아. 일상도 마무리했으니 꿀잠자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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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타카코주 (vddNy2i52w) 2020. 10. 5. 오전 6:12:35>>15 (망치)
맞아맞아. 언능 ZARA -
18 료주 (KV2ZpuFKNo) 2020. 10. 5. 오전 6:13:15>>14 낮동안 많이 잘거니까 괜찮아.
지금을 즐겨야지 :D -
19 타카코주 (vddNy2i52w) 2020. 10. 5. 오전 6:54:29그렇다면 다행이지만... 정말 졸리면 꼭 자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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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료주 (KV2ZpuFKNo) 2020. 10. 5. 오전 7:05:52그럼. 타카코주도 무리하지 말고 컨디션 관리 잘 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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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타카코주 (vddNy2i52w) 2020. 10. 5. 오전 7:18: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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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사토주 (TKDHe9pE3M) 2020. 10. 5. 오전 8: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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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K ◆BBnlJ5x1BY (BMjDD.lXJQ) 2020. 10. 5. 오전 8:03:36판이 터져버렸잖아! 갱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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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사토주 (uEsYmB58x2) 2020. 10. 5. 오전 8:30:50가기 전에 >>해나주에게 남깁니다.
생각보다 늘어져서 가기 전에 완성을 못하게 됐네요. 무슨 이유로 폰을 받지 않는 이상 4시 30분까진 폰을 못 잡을 거 같으니, 마음편히 0인분처럼 생각해주세요! -
25 사토주 (TKDHe9pE3M) 2020. 10. 5. 오전 8:31:22그리고 >>0-1001의 가미아리 주민 여러분, 그리고 출국 주민 여러분 모두 좋은 아침점심저녁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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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료주 (KV2ZpuFKNo) 2020. 10. 5. 오전 8:34:19모두 월요일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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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K ◆BBnlJ5x1BY (BMjDD.lXJQ) 2020. 10. 5. 오전 8:34:19좋은 아침~! 사토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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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K ◆BBnlJ5x1BY (BMjDD.lXJQ) 2020. 10. 5. 오전 8:55:32그럼 전 바로 일을 하러 가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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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토우카주 (ztm/AdINC.) 2020. 10. 5. 오전 9:04:39토우카도...술먹는 거 끼워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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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토우카주 (ztm/AdINC.) 2020. 10. 5. 오전 9:05:26캡틴 안녕...
간밤에 수영복 이야기가 나왔네요... 고민이 됩니다... -
31 나쿠루주 (Rh/URsxKpY) 2020. 10. 5. 오전 10:10:35다들 오늘 하루도 무난무난하게 보낼수 있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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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토우카주(일함) (ztm/AdINC.) 2020. 10. 5. 오전 10:22:51나하나하...
나쿠루 수영복 어떤 거 입나요... -
33 카이가주 (dVLjrMBaUY) 2020. 10. 5. 오전 10:44:54우아악 새판이구나!!!!!! >:3
굿모닝 에블원!!!!!!!!
situplay>1596242484>956
situplay>1596242484>959
ㅇㅎㅇㅎ 혹시 살짝 싸한 그거 때문이 아닐까 했는데 맞았었네요 역시 와일드종국 유타카 감이 좋구나 저 그런 거 좋아합니다 ^ㅁ^
사실 적폐 아입니다 유타카주도 종국이신듯...? 얘 좀 싸한 거 맞아요 시트에 눈빛이 사람의 본능적인 불안심을 자극하는 데가 있다고 하기도 했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뎌지고 닳아서 비정상적인 성향이 잔뜩입니다 근데 이런 거 별로 숨기지도 않아서 아무렇지 않게 이상한 짓 할 때도 많아요. . .
이런 거 간파하는 당신과 당신의 자제... "대단"
그치만 딱히??? 웬만하면 해로운 친구는 아니니까 믿어주십쇼 롤드컵 토토로 용돈주는 호적메이트 캐해의 카이가입니다 마음껏 비벼서 반드시 짱친을 먹어드리겟읍니다... 만나는 거 기대되네요 각오하십시오 햄져 -
34 카이가주 (dVLjrMBaUY) 2020. 10. 5. 오전 10:45:23>>32 토카주 나메가 슬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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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토우카주(일함) (ztm/AdINC.) 2020. 10. 5. 오전 10:4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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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K ◆BBnlJ5x1BY (PLqggDprPM) 2020. 10. 5. 오전 10:48:39웹박수 문의 답변입니다.
천의 기운을 느끼는게 아니면 상관없습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천의 기운을 느끼면 안됩니다. 인간에게 그건 불가능해요. -
37 토우카주(일함) (ztm/AdINC.) 2020. 10. 5. 오전 10:52:11캡틴 어서와요...(윙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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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나쿠루주 (Rh/URsxKpY) 2020. 10. 5. 오전 10:52:52토하- 일하는 토-카주.
나뚜루는 아이스크림이니까 수영복 같은거 업서.
농담이구, 신계 최고 인싸맨중 한명인 SRSZ(시라세주)가 추천해준게 있어.
샵특 때문에 링크는 겁나 길지만
https://m.awesomenana.co.kr/product/%EB%AF%B8%EC%B2%BC-%EB%A0%88%EC%9D%B4%EC%8A%A4-%EA%B8%B4%ED%8C%94-%EC%BB%A4%EB%B2%84%EC%97%85-%EC%8B%9C%EC%8A%A4%EB%A3%A8-%EB%B9%84%ED%82%A4%EB%8B%88/256/category/1/display/3/ -
39 토우카주(일함) (ztm/AdINC.) 2020. 10. 5. 오전 10:53:44>>38 이미 죽은 토우카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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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카이가주 (dVLjrMBaUY) 2020. 10. 5. 오전 10:53:52>>35 ㅋㅋㅋㅋㅋ라미란 엄마가 이거 였냐구요 아 뭔지 알ㄱ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피셜이라면
엄마 나 퇴사할래
카: 오 ㄹㅇ? 재밌겠다 사직서 상사 얼굴에 던져봐 그거 존잼일듯 그러고 한가하면 나랑 노실?
오..... 캐해가.... 꽤 맞았나....?
캡틴 안녕~~~~!!!!! -
41 나쿠루주 (Rh/URsxKpY) 2020. 10. 5. 오전 10:54:38캇파쨩이랑 캡틴 어서와아.
다들 아침부터 귀엽구나. -
42 카이가주 (dVLjrMBaUY) 2020. 10. 5. 오전 10:55:33>>38 이것은...... "perfect" 우주의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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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카야주 (Lr2pjt5Aos) 2020. 10. 5. 오전 10:56:00>>38 나쿠루 언니 이거 제발 입어조.. (앓음(?
모닝갱신이다! 다들 안녕... 슬픈 월요일 잘 견뎌봅시다 꺼흐흑... -
44 나쿠루주 (Rh/URsxKpY) 2020. 10. 5. 오전 10:56:45>>39 않이 웨죽엇서. 앙대애애애애애, ;0; (우럭 30마리)
>>40 카미란 엄마. 나도 퇴사하고 싶어요. (?) -
45 토우카주(일함) (ztm/AdINC.) 2020. 10. 5. 오전 10:57:30카야주 어서와요... 저... 재택인데... 점심이 전찌개예요... 이렇게 점심시간이 싫은 날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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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사노이주 (kCfZPSjxSs) 2020. 10. 5. 오전 10:5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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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토우카주(일함) (ztm/AdINC.) 2020. 10. 5. 오전 10:59:10으아악(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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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나쿠루주 (Rh/URsxKpY) 2020. 10. 5. 오전 10:59:48>>42 진리는 언제나 콩을 까게 되어있습니다 선생님,
진리 콩 까네. 칠리 콘 카르네.
>>43 흑흑 카야쟝이야말로 이쁜걸, (앓)
월요일은 싫지만 우리가 사는 하루하루는 싫어하지 말자. -
49 나쿠루주 (Rh/URsxKpY) 2020. 10. 5. 오전 11:00:49사노이주 어서와아.
사실 우리스레는 현관문이 없는 건가, 디럭스파이터의 만행을 피하기 위해. (?) -
50 토우카주(일함) (ztm/AdINC.) 2020. 10. 5. 오전 11: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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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카이가주 (dVLjrMBaUY) 2020. 10. 5. 오전 11:03:15>>44 카: 어~ 맘대로 해~(?)
카야주 안녕!!!!!!!!! 월요일... 그것보다 슬픔 울림은 이 세상에 없어........
>>46 크아아아아아아아악
4노이주도 안녀여어어어엉 -
52 토우카주(일함) (ztm/AdINC.) 2020. 10. 5. 오전 11:03:35>>50 말을 까먹었는데, 네이버 웹툰 '격기3반'의 일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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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카이가주 (dVLjrMBaUY) 2020. 10. 5. 오전 11:04:28>>50 귀엽다.... 귀엽다귀여워... 네가 이렇게 귀여울줄은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더 귀여워......... ^^,^
토카 이친구처럼 복근 있나요?(죄송합니다 망언이니 넘겨주십쇼) -
54 토우카주(일함) (ztm/AdINC.) 2020. 10. 5. 오전 11:05:28>>53 없습니다... 멘치카츠도 못 드는 찌랭이 라드덩어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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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사노이주 (kCfZPSjxSs) 2020. 10. 5. 오전 11:06:39http://m.7v.co.kr/product/detail.html?product_no=6969&cafe_mkt=naver_pa&NaPm=ct%3Dkfv9dreg%7Cci%3D0z40003%5FUlztIIQqk0Z%5F%7Ctr%3Dsa2%7Chk%3Db01c6c179fe6d86bdf0c63b86feee015f8108498&NVKWD=%EB%82%A8%EC%9E%90%EC%88%98%EC%98%81%EB%B3%B5&NVADKWD=%EB%82%A8%EC%9E%90%EC%88%98%EC%98%81%EB%B3%B5&NVAR=PLAPRE&NVADID=3136974+0z40003%5FUlztIIQqk0Z%5F
어제 밝혔다시피 사노이는 이런 복장? +로다가 흰 캡모자까지.
펜을 잡을까 말까 생각중이긴 합니다만.... (외면) -
56 나쿠루주 (Rh/URsxKpY) 2020. 10. 5. 오전 11:07:48>>50 귀여워. 샅샅 하고 바르는 것마저 귀여워. 토카도 그렇게 입어죠. (?)
>>53 은둔형 키보드워리어는 항상 최강의 컨디션을 유지하기위해 강인한 근력과 민첩한 신체능력을 가지고 있다구,
복근 정도는 아무것도 아닐 거야. (왜곡) -
57 나쿠루주 (Rh/URsxKpY) 2020. 10. 5. 오전 11:09:00>>55 그려주신닥우요? 알궤씀미다. ^^7
(식빵 굽는 냥쿠루) -
58 카이가주 (dVLjrMBaUY) 2020. 10. 5. 오전 11: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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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토우카주(일함) (ztm/AdINC.) 2020. 10. 5. 오전 11:09:24>>56 물론, 150cm 미만 찌랭이기 때문에... 무식한 디자인의 구명조끼를 강제로 입게 되겠지만요... :> 아마 저기서 색상이나 이것저것 바꾸지 않을까, 생각중입니다.....
>>55 사노이답네요... 아아, 펜을 드는데... '앓이'가 필요한가...? 그러면 말만 해달라구 친구.
『총알은 충분하니까...』 -
60 사노이주 (kCfZPSjxSs) 2020. 10. 5. 오전 11: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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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토우카주(일함) (ztm/AdINC.) 2020. 10. 5. 오전 11:10:49>>58 과연 과격한 슬라이드를 탈 때 보호자로서 그 말랑배를 붙잡아줄 캐는 누가 될 것인가...
없으면... 못 타고 터덜터덜 줄을 거슬러가는 토우카를 볼 수 있습니다... -
62 카이가주 (dVLjrMBaUY) 2020. 10. 5. 오전 11:14:20>>60 기절로 무마하다니.... [통했다](죽음)
>>61 제가 하겠습니다
카이가가 아니라 저입니다 그 점 유의해주세요(?) -
63 토우카주(일함) (ztm/AdINC.) 2020. 10. 5. 오전 11:15:40>>60 픽크루와 텍스트의 일치 멋져...
>>62 그렇게까지 말한다면...
어쩔 수 없나.
『맡기겠다』 -
64 카야주(월요일당함) (Lr2pjt5Aos) 2020. 10. 5. 오전 11:16:20다들 안녕안녕...
토우카주의 점심이 전찌개라니... 세상에서 제일 슬픈 점심이다...(??
그리고 사노이주의 그림 기대하고 있겠읍니다
그리고 저는 연휴내내 밀려있던 일을 상대하러...가보겠읍니다... 무운을 빌어주십쇼(비장 -
65 나쿠루주 (Rh/URsxKpY) 2020. 10. 5. 오전 11:17:27흑흑, 월요일당한 카야챠에게 무운과 건투를 빌며. 빠요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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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토우카주(일함) (ztm/AdINC.) 2020. 10. 5. 오전 11:17:52>>64 긴 말은 않겠다. 다녀와라.
네가 올 때까지ㅡ
ㅡ난 이곳에 있겠다. -
67 카이가주 (dVLjrMBaUY) 2020. 10. 5. 오전 11:19:24>>63 "감사합니다..." 하지만 카이가도 할 생각 만땅이라네요 기대하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근데 못 타고 돌아가는 거 아ㄴ쓰러운데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
카약주 잘가..... 월요일이라는 이름 아래서 다들 비극을 겪고 있구나....... :ㅁ -
68 토우카 - 카이가 (ztm/AdINC.) 2020. 10. 5. 오전 11:26:49돌연 카이가가 웃음을 함빡 터트렸을 때, 토우카는 생각지도 못했단 듯이 얼떨떨했다. 토우카가 느끼기로 이 사람은 다소... 응, 땅에 발 붙이고 살 느낌은 아니었기 때문에, 누구보다 땅바닥에 붙어있는 토우카의 말에 웃어주리라고는 그래, 상상도 못한 것이다.
"바다... 응, 바다에 산다니, 응... 이해가 가네요. 어, 어울려요..."
하지만 웃는다는 것은 좋은 것이니. 토우카는 구태여 지적하지 않고는 마주 웃었다. 그런 필멸자의 궤에 있는 토우카는 몰랐지만, 실제로 우스운 농담이기는 했다. 카이가는 뱃사람의 목숨을 앗고, 앗아가지 말아달라고 숭배를 받던 신이다. 그런 불멸자에게 한낱 뱃사람이라는 말을 하다니. 만약 곁에 신이 있었다면 토우카에게 딴죽을 걸었으리라. 물론, 정말 모르는 게 은혜라고, 인간이기에 할 수 있는 순진한 말이기도 했다. 인간은 참 단순하니까.
"이름... 그렇네요, 같이, 앉아있는데... 그쪽, 이나 당신... 같은 거로 부르는 것도, 응, 그러니까요... 가, 가르쳐주세요."
이름을 아는 것은 도움이 된다. 경찰에게 '친구가 자살하려해요. 이름은 카이가구요...' 하며 도움을 요청할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 그러려면 토우카도 자신의 이름을 알려주는 게 나았다. 통성명의 예의와는 또 다른 문제로.
토우카는 누군가가 죽는다, 는 당연한 사실을 받아들이기 힘들어 했다. 비록 이미 가족을 떠나보냈어도, 그것은 하도 어릴 적의 이야기. 자신과 살아서 이야기를 나눈 사람이 돌연 자살로 사라진다, 영영 찾을 수 없다, 하면... 가슴이 먹먹해지고 선뜻 내놓지 않던 호의도 내밀게 되는 것이다. 순진한 인간이었다.
"나는... 미즈코시... 토우카, 예요." -
69 레이 - 유타카 (eM3VNkFpgo) 2020. 10. 5. 오전 11:27:27축축한 옷가지를 욕실바닥 아래로 홀가분히 떨쳐낸다. 거울에 비친 모습이 보여 얼굴을 들이대고 앞머리를 들춰올렸다. 평소에도 그리 해맑은 얼굴은 아니라지만 눈밑에 자리잡은 그늘이 조금 더 진해진 느낌이다.
익숙한 자리를 벗어나 다른 곳에서 몸을 헹궈내기는 정말 오랜만의 일이었다. 다른 장소, 익숙지 않은 향기와 분위기.. 모든 것이 어색하게 느껴졌다.
샤워기로 쏟아지는 뜨거운 물을 받아내며 눈을 감았다. 옅은 물줄기가 삐죽하게 흐트러진 머리카락을 차분히 적셔내려와 등줄기를 타내린다. 몸에 온기가 돌자 저도 모르게 가벼운 한숨을 내뱉었다.
생각해보면 하루종일 젖은 꼴로 잘도 버텼다. 흐릿한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를 정도가 되어서야 축 처진 머리카락을 양손으로 쥐어짠다.
"아, 벌써 도착했네?"
한결 뽀송해진 모습으로 욕실 문을 열고 나왔을땐 이미 상차림이 끝난 후였다. 유타카는 게눈 감추듯 국을 들이키다 먼저 식사를 시작한게 마음에 걸리기라도 했는지 화들짝 놀란다.
수건으로 머리를 훔쳐내고 사이즈에 맞지 않아 헐렁한 티셔츠를 펄럭이며 반대편 자리에 앉았다. (챙겨온 옷이 없어 대충 비슷한 사이즈로 빌렸다고 생각중 ^v^ 유타카 것인지 아니면 다른 식구 것인지는 유타카주가 자유롭게 생각해줘!)
평범한 가정식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항상 소박한 차림으로 공양을 하는 자신에게는 굉장히 잘 차려진 한상이었다. 레이는 가벼운 합장과 함께 식사 인사를 하고 국그릇을 들어올렸다.
"방이 좁기도 하니까. 역시 그 편이 낫겠다."
전해오는 소식에 속으로는 쾌재를 불렀지만 겉으로 흘리는 목소리는 차분하기 그지 없었다. 따뜻한 국물을 한모금 삼키며 저도 모르게 만족스러운 소리를 내었다.
젓가락질이 이어지는 중간에는 식기가 작게 달그락거리는 소리를 제외하고는 거의 다른 말소리를 놓지 않았다. 몸을 개운하게 씻어내서인지 얼굴표정이 아까보다는 조금 산뜻해보인다.
"밥, 정말 맛있네.."
차분한 목소리와 다르게 서생의 젓가락질은 조금 바빴다. 함냠냠 열심히 밥을 넘기다가도 유타카와 눈이 마주치기라도 한다면 조금 민망해진 웃음을 흘리며 입가에 묻은 밥풀을 떼어냈다. -
70 레이주 (eM3VNkFpgo) 2020. 10. 5. 오전 11:29:18오늘도 아침부터 활발하구나 ( ͡° ͜ʖ ͡ °) 다들 안녕!! 수학여행도 시작했고 ^ㅇ^ 신난다....
어제 정주행 하면서 발견한건데 학년별로 섞여서 가는거라면서? ≖‿≖ -
71 토우카주 (ztm/AdINC.) 2020. 10. 5. 오전 11:29:28레이주 어서와요...! 역시 시장이 입맛이라고, 노동 후에 잘 먹는 레이를 보니 저도 배가 고프네요... 하하, 점심은 전찌개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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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레이주 (eM3VNkFpgo) 2020. 10. 5. 오전 11:32:25>>71
아침부터 왜 그렇게 죽상인가 싶었더니 ㅋㅋㅋㅋㅋㅋ.. 명절 내내 전으로만 보내서 좀 질리기는 하겠다 ( ˊᵕˋ ) -
73 카이가주 (dVLjrMBaUY) 2020. 10. 5. 오전 11:4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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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레이주 (eM3VNkFpgo) 2020. 10. 5. 오전 11:50:43>>73
사실.. 명절날 안모이는 집안이라서 그런지 전도 그렇고 전찌개도 거의 먹어볼 일이 없어서 얼마나 구웨엑스러운지 잘 모르겠어 ^q^
레이 옆자리는 카이가였구나 ≖‿≖ 카이가가 옆자리라면 뭔가.. 졸고 있을때 이상한 각도로 사진 찍고 그럴 거 같애 ( ͡° ͜ʖ ͡ °) 그르디마라.. -
75 카이가주 (dVLjrMBaUY) 2020. 10. 5. 오전 11:54:47나도 사실 전찌개를 먹을 정도로 전을 많이 만드는 집이 아니라서 전찌개 경험은 별로 없지만... 언젠가... 어렸을 적 아부지가 남은 전 처리하려고 라면에 전을 넣어서 끓여주신 적 있읍니다.....
맛이...... 음........
음............................()
>>74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어떻게 아셨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치만 친구가 자고 있으면 엽사를 찍는게 국룰이거늘(아닙니다 친구가 기분 나빠할 일은 하지 않는 친구가 됩시다) -
76 레이주 (eM3VNkFpgo) 2020. 10. 5. 오후 12:10:53>>75
아 맞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버스 타고 가는 길에 조금이라도 일찍 깨면 애들 콧구멍 찍고 다녔는데.. 이상하게 장난기 많은 애들은 잠도 없어.. 눈 감으면 바로 옆에서 찰칵거리구 ≖‿≖ -
77 나쿠루 - 아키라 (Rh/URsxKpY) 2020. 10. 5. 오후 12:22:27"아니, 캣닢인건 알고 있는데...
그걸 평상시에도 들고 다니는 사람은 처음봤어."
되려 의문을 가지는 그의 모습이 보이자 약간 머쓱한 표정으로 어깨를 으쓱였다.
하기사, 저정도 정성이면 고양이도 어서옵쇼 하겠지...
나도 집사로서 캣닢이 없는 거야 아니지만 이렇게 일상생활에 밀접하게까지 두진 않으려나,
다음부턴 고양이들 재밌게 놀라고 캣닢이라도 좀 챙겨야 하나?
...음, 역시 아냐. 걔들한테는 마약이나 마찬가지일텐데,
"뭐어, 확실히 대부분은 캣닢에 환장하겠지. 간혹 취향타는 고양이도 있다던거 같지만,"
아마 야콥슨 기관 때문이랬나, 캣닢일지 마따따비일지, 어떻게 가공했는지에 따라 고양이들의 취향도 다양하긴 하지만 가히 모든 고양잇과는 캣닢이나 마따따비를 좋아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그들이 느낄 수 있는 가장 극상의 쾌감이라 하던데 말야.
그나저나, 길고양이인데 과연 그 자리에 계속 있을지도 의문이었다.
물론 새끼들도 있는 입장에서 거처를 옮기는 일은 거의 없다곤 하지만 말야. -
78 나쿠루 - 료 (Rh/URsxKpY) 2020. 10. 5. 오후 12:23:28집중하고 있는 것 같아서 방해하기 싫었다. 인 거려나?
결과적으론 그게 오히려 신경쓰이게 만드는 일이 되어버렸으니 그만큼 모순적인 것도 없었다. 하지만...
"너무 눈치보는 것도 때로는 또 다른 오해를 부를 수 있어."
그리고 나는 항상 그 '정도'란 것을 쉽게 잡아내지 못했으려나, 사실 타인에 대해 지나치게 의식하는 사람일수록 소극적이고 우유부단한 면이야 있긴 하다.
하나의 사건에도 너무 많은 선택지를 스스로 제시하기도 하고...
그나마도 노력하고는 있지만 생각대로 되진 않은 모양이다.
당장 나도 이런데, 내가 그에 대해서 뭐라고 입을 놀릴까...
"책의 주제가 여러가지고, 묶는 가짓법도 여럿이듯이 취향 또한 다를 뿐이니까.
어쩌면 책에 딱히 관심이 없는 사람도 있을 거고, 나처럼 유별난 사람이 있을 수도 있지."
솔직히 말해서 책을 읽지 않는 것에 대해 누군가를 나무랄 생각은 없다. 그저 길들여지지 않았다거나, 책에 대한 안좋은 기억이 있거나, 단순히 관심밖의 일일 수도 있지.
몸의 양식은 쌓지 않으면 굶주리게 되지만 마음의 양식을 쌓지 않는다고 굶주리는 법은 없다보니 요즘 시대에선 자연스레 멀어지는 것도 당연했다.
...그렇게 생각하고나면 나도 참 별종인거 같지.
"......"
별로 긴 생각은 하지 않았다. 조심스러운 말과 함께 머리카락에 닿는 손길에서도 섬세함이 느껴졌지만 머리카락이라면 자주 만져지곤 했으니까, 이젠 그러려니 싶었다.
신경이 아얘 안쓰인다면 거짓말이긴 하겠지만, 설마하니 무슨 나쁜 짓이라도 하겠어? 적어도 가미아리에선 그런 이들이 없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었다.
게다가 지금의 난 그저 평범한 여고생일 뿐이니까,
잠깐 지나치는 사람일 수도 있고, 설령 이름을 안대도 다음날 잊어버리면 그만인 그런 존재에 지나지 않았다.
새까만 머리카락이 굽이치듯 그의 손 안에서 찰랑거려도 시선은 여전히 책을 향해 있었다. 의식하지 않을 수는 없겠지만... 이렇게 묶지도 않고 치렁치렁 내리고 다니는 일은 많지 않을 뿐더러 보통은 자연스러운 고동색내지 갈색이지 나처럼 흑단같은 색은 좀처럼 찾기 힘들테니까, 신기해할만도 하겠지.
"...상관없어. 마음대로 해."
땋아봐도 괜찮겠냐는 그의 질문엔 미묘한 감정의 뒤틀림도 없이 그렇게 대답했다.
어차피 맡긴거, 그의 취향대로 해보는 것도 나쁘진 않겠다 생각했으려나? 어릴 때부터 이런거엔 곧잘 익숙해졌으니까, -
79 K ◆BBnlJ5x1BY (BMjDD.lXJQ) 2020. 10. 5. 오후 12:24:27갱신~! >.</ 오늘은 조금 쌀쌀하네요. 그래도 이번주는 4일만 일하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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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나쿠루주 (Rh/URsxKpY) 2020. 10. 5. 오후 12:24:57답레는 달았고, 잠깐 죽어있어야겠다.
오늘도 할일이 가득이야. -
81 나쿠루주 (Rh/URsxKpY) 2020. 10. 5. 오후 12:25:46와아, 캡틴 어서와아. 점심시간이면 어김없이 찾아오고 50분에 다시 사라지는 우리의 캡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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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K ◆BBnlJ5x1BY (BMjDD.lXJQ) 2020. 10. 5. 오후 12:30:15이런 분석이 나온다고 하니 조만간에 페턴을 바꿔야겠군요. (그거 아님)
아무튼 다들 좋은 오후~! >.</ -
83 나쿠루주 (Rh/URsxKpY) 2020. 10. 5. 오후 12:31:11사실 언제 몇시에 찾아오건 캡틴은 여전히 귀여운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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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K ◆BBnlJ5x1BY (BMjDD.lXJQ) 2020. 10. 5. 오후 12:31:41여러분들은 그보다 배는 귀엽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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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사노이주 (kCfZPSjxSs) 2020. 10. 5. 오후 12:33:03결국 펜을 잡은 사노이주... N년 걸릴 예정임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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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카이가주 (dVLjrMBaUY) 2020. 10. 5. 오후 12:3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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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토우카 - 호무라 (ztm/AdINC.) 2020. 10. 5. 오후 12:38:59돌려줘도 된다는 말에, 토우카는 고개를 살살 저었다. 역시 이렇게 미안한 일을 하고 나니 또 그대로 모른 척 하기도 힘든 일본인인지라.
토우카는 돌아가는 편이 좋지 않을까? 하는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이제 교실을 잠그고 열쇠를 교무실에 돌려놓으러 가야할 때였다. 너무 늦게 돌아가고 싶지 않은 건 토우카도 같아서, 토우카는 소각장에서 나가기 시작했다. 호무라도 같은 당번이니만큼, 동선이 대략적으로 겹치겠지. 건물 계단에서 둘은 갈라지게 될 것이다. 1학년은 1층, 3학년은 3층일테니.
묵묵히 걷기에는 소각장에서 건물까지의 거리가 좀 있던 바, 토우카는 먼저 말을 좀 붙여보기로 했다. 어떤 감정도 없는 듯이, 무생물같은 억양으로 말하는 사람이라 새로운 대화거리가 영 제시되질 않았으니, 토우카가 붙이는 수밖에.
"다, 당번 일... 귀찮... 죠. 치, 칠판이라던가... 나, 키가 작아서... 응, 끝까지 못 지우니까요."
그렇다고 지적을 먹는 것은 아니지만, 조금 슬퍼지는 것은 어쩔 수가 없다. 호무라는 키가 오히려 큰 편이었고, 기럭지도 늘씬하니 잘 뻗어서 그럴 일이 없다지만은.
"이, 이렇게... 쓰레기도, 버려야 하구... 응, 귀찮은 일... 투성이죠. 핫, 하... 하..."
토우카는 어색하게 웃었다. 이런 말 하면서 웃으면 침은 안 맞는다고 생각했는데, 이 대화에서는 오히려 역효과가 된 느낌이다. 목각인형마냥 삐걱대는 대화랄지. 잘 옻칠한 나무로 만든, 고도의 헤이안복식 인형같은 상대와 어울리면서도 안 어울린다고, 토우카는 생각했다. -
88 코하쿠주 (VWizZcTM2M) 2020. 10. 5. 오후 12:41:29쿠와아아아앙 >:3!! 용용주가 갱신한드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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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K ◆BBnlJ5x1BY (BMjDD.lXJQ) 2020. 10. 5. 오후 12:42:21좋은 오후~! 코하쿠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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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토우카주 (ztm/AdINC.) 2020. 10. 5. 오후 12:4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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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토우카주 (ztm/AdINC.) 2020. 10. 5. 오후 12:42:47코하쿠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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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K ◆BBnlJ5x1BY (BMjDD.lXJQ) 2020. 10. 5. 오후 12:43:12토우카주도 그렇고 다른 분들도 그렇고 아무튼 계시는 분들 다들 좋은 오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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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토우카주 (ztm/AdINC.) 2020. 10. 5. 오후 12:45:51캡틴도 맛점하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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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코하쿠주 (VWizZcTM2M) 2020. 10. 5. 오후 12:46:51토카주랑 이사장이랑 안능하신감 :3!! 콰아아아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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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카이가 - 토우카 (dVLjrMBaUY) 2020. 10. 5. 오후 12:47:15무엇이 그리도 우스웠는가. 예상도 못 한 답안이 허를 찔러서일 것이다. 그렇다면 무엇이 그의 허였을까. 해난의 신이 한낱 선인船人에 비견된 상황이었나? 혹은 그의 행동이며 양태가 제 죽여온 목숨들의 것을 심히 닮아 있어서? 아, 역시나 모르겠다. 제 마음 모르기로는 신이라 해서 인간과 별반 다르지 않다. 토우카의 물음에 아니라며 살래살래 휘젓던 손을 그는 제자리로 돌려 다시금 턱을 괴어 놓는다.
"어울리지? 난 이름도 카이가야. 海를 써서 카이가. 성은 후카미츠고."
물론 그의 이름은 토오미츠나미가 스스로 끼워맞추어 작명해낸 이름이다. 보통의 경우처럼 이름이 사람의 성향에 우연하게 들어맞은 경우와는 거리가 멀었다. 하지만 뭐, 진짜 이름은 遠満波神이니 본명은 제법 그럴듯하게 들어맞는 편이었을까. 그 명명된 이름에 맞게끔 그가 변한 것인지, 처음부터 그의 행보에 맞추어 그러한 이름이 붙게 된 것인지는 아득하여 이제는 그 구분이 불분명해졌지만 말이다.
카이가는 으레 그러했듯 예의 그 가뿐한 얼굴을 하고선 토우카에게 손을 내밀었다. 악수라도 하자는 뜻이었으리라.
"아, 내 이름은 대충 아무렇게나 불러도 돼. 미즈코시 토우카구나. 어떻게 불러줄까?"
어쩌다 먼저 이름을 말해버렸으니 다시 말할 필요는 없겠고, "어떤 사람은 후카 어쩌구라고 하기도 했어."하는 쓸데없는 말도 괜히 덧붙인다. 유독 동공이 선명하게 비치는 눈이 물끄러미 토우카를 응시하다, 불쑥 아무런 말이 튀어나온다. 생각난 바를 곧장 꺼내버리는 특유의 화법이다.
"음…… 그런데 말이야. 너 되게 착하구나?" -
96 카이가주 (dVLjrMBaUY) 2020. 10. 5. 오후 12:48:25용용주 어서쿠와아앙!!!!!!!!!!!!!!!!
토카주는 맛점했구나!!!!!!!! -
97 K ◆BBnlJ5x1BY (BMjDD.lXJQ) 2020. 10. 5. 오후 12:51:00>>93 저는 언제나 밥을 먹고 여기에 들어온답니다! 맛점했어요! >.</
라고 말을 했지만 이제는 또 슬슬 일을 준비하러 가봐야 할 시간. 오늘도 별 일은 없는 것 같으니 안심하고 가겠습니다! -
98 코하쿠주 (VWizZcTM2M) 2020. 10. 5. 오후 12:53:49그럿타 :3!! 난 어서쿠와아앙이당!!! 안능하신감 카이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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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코하쿠주 (VWizZcTM2M) 2020. 10. 5. 오후 12:54:08이사장 다녀오시게남~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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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해나주 (zJeU1mYIqk) 2020. 10. 5. 오후 12:54:16콰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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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레이주 (eM3VNkFpgo) 2020. 10. 5. 오후 12:5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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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카이가주 (dVLjrMBaUY) 2020. 10. 5. 오후 12:57:24해나주도 콰아아아아!!!!!!!!!!! 캡틴 굿바이!!!!!!
>>98 나도 안능해!!!!!!
용용주라서 불 이모지 쏴주고 싶었는데 내 기본 키패드에 그게 없구만!!!! 그러니까 안녕쏴아아아아🌊🌊🌊 하겠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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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호무라주 (0k8UEKmj62) 2020. 10. 5. 오후 12:58:38토우가주 답레는 조금만 더 이따가 줄게. 지금 조금 정신이 없어서. @.@
다들 안녕. 좋은 점심이야. 잠시 일이 있어서 인사만 하고 다시 가볼게. 나중에 봐. :) -
104 카이가주 (dVLjrMBaUY) 2020. 10. 5. 오후 12:58:39유타콘 까까머리 귀여워
다들 점심은 먹으셨는지!!!! -
105 나쿠루주 (Rh/URsxKpY) 2020. 10. 5. 오후 1:02:04냠냠콘 너무 귀여워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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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코토네주 (V.3CSVZDLY) 2020. 10. 5. 오후 1:04:11안녕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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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카이가주 (dVLjrMBaUY) 2020. 10. 5. 오후 1:04:14호무호무호무라주 잘 다녀와~ 무슨 일인지 모르겠지만 잘 처리됐으면 좋겠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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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카이가주 (dVLjrMBaUY) 2020. 10. 5. 오후 1:04:36>>106 코토하 코하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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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코토네주 (V.3CSVZDLY) 2020. 10. 5. 오후 1:05:03어제 일마치고 보니까 4시더라... 어장에 와서 자러 간다고 얘기하고 잘랬는데 정신 차리니까 아침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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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코하쿠주 (LxnrO5LnyI) 2020. 10. 5. 오후 1:05:29해나주 어서오시게남 :3!! 콰아아아아아
>>102 아닛 어떡계 🔥🔥이게 없을수 있서!! 하지만 파도도 시원해서 조은거시야 >:3!!! 핫핫하 쏴아아아아 🌊🌊🌊🌊 -
111 토우카주 (ztm/AdINC.) 2020. 10. 5. 오후 1:07:07코토네 마망... 함바가 항냠냠...호무라주는 언제든 편할 때 답레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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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코하쿠주 (LxnrO5LnyI) 2020. 10. 5. 오후 1:07:45>>104 점심먹엇서 :3!! 좀 이르긴 하지만 으으으... 물론 용용주 시간으로!
무라주 다녀오고 나끄루도 안능하신감 :3!! -
113 코토네주 (V.3CSVZDLY) 2020. 10. 5. 오후 1:09:13용용이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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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코하쿠주 (LxnrO5LnyI) 2020. 10. 5. 오후 1:09:19불자님 어서와랑 :3!! 혹시 그 시간까지 일상이 돌아가고 있진 않았는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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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코토네주 (V.3CSVZDLY) 2020. 10. 5. 오후 1:10:16>>114 모르겠어... 어장 확인하려고 폰 든 기억까진 있는데 그 뒤가 흐려... 마치 잠들어버린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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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카이가주 (dVLjrMBaUY) 2020. 10. 5. 오후 1:13:11>>110 정식 키보드가 아니라 앱으로 따로 다운받은 걸 쓰다보니까 그런 모양이다!!! 그래도 파도는 있으니까!!! 🌊🌊🌊🌊 용용주도 내몫민큼 불 뿜어달라구! >:3
>>115 진짜로 기절...하셨구만.......ㅜ -
117 코하쿠주 (LxnrO5LnyI) 2020. 10. 5. 오후 1:15:14>>114 ㅋㅋㅋㅋㅋ 그랴 :3? 진짜 수고많았나 보구망... 오늘은 좀 여유롭게 보냈음 좋겠다는거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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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아오이주 (ws/kSbmRXE) 2020. 10. 5. 오후 1:16:43☄☄☄☄☄☄☄
전부터 생각했는데 이 이모지 모바일로보면 어쩐지 버닝 미트볼같은걸 -
119 코토네주 (V.3CSVZDLY) 2020. 10. 5. 오후 1:17:11>>116 으응..... 그런가봐....
그래도 침대에서 잤으니 다행이야...
>>117 그럼 좋겠는데 오늘도 일은 있어.... -
120 코토네주 (V.3CSVZDLY) 2020. 10. 5. 오후 1:17:23아하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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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토우카주 (ztm/AdINC.) 2020. 10. 5. 오후 1:18:51(물 온도 체크)
다들 어서와요...
오늘은 좀 뜨겁군요... -
122 코하쿠주 (LxnrO5LnyI) 2020. 10. 5. 오후 1:20:01>>116 그런 사연이 >:3! 하긴 가끔 그런 경우도 있더라구... 조으아 그럼 맡겨달라는거시야!!! 어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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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토우카주 (ztm/AdINC.) 2020. 10. 5. 오후 1:20:07https://postimg.cc/t1wBLq9r
1분 뒤 지워야죠... 커미션입니다... -
124 카이가주 (dVLjrMBaUY) 2020. 10. 5. 오후 1:21:11>>118 🤔 (진짜로 그렇게 보여서 납득됨)
>>119 침대에서 자서 다행이라니 두배로 눈물나버려..... 그래도 앉은 채로 기절하거나 하진 않아서 다행이다... 오늘은 일 많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3c
파랑주 안녕~~~~~ -
125 코하쿠주 (LxnrO5LnyI) 2020. 10. 5. 오후 1:21:40>>118 ㅋㅋㅋㅋㅋㅋ 추락하는 해파리같애 아오챠 어서오시게남!!
>>119 털썩... 그럼 오늘도 수고하란거시야 ;3 힝잉잉... 나중에 여유나면 꼭 같이놀자는거시당 -
126 카이가주 (dVLjrMBaUY) 2020. 10. 5. 오후 1:21:53>>123 ???????????????????아니 님 잠깐만요
네?????
네????
뭐라고??????? 예????????????? -
127 코토네주 (V.3CSVZDLY) 2020. 10. 5. 오후 1:22:15>>123 뭐... 나 나 못 봤어 (울망
>>124 오래 걸릴지는 작업 들어가기 전까진 모르지만... (추욱 -
128 코토네주 (V.3CSVZDLY) 2020. 10. 5. 오후 1:22:35>>125 용용이랑 돌리고 싶은데..... 언젠 꼭 그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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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아오이주 (4tIAwDoo.2) 2020. 10. 5. 오후 1:22:4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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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토우카주 (ztm/AdINC.) 2020. 10. 5. 오후 1:2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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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카이가주 (dVLjrMBaUY) 2020. 10. 5. 오후 1:24:14이럴..... 이럴수는 없다 거짓말이라고 해줘...... 제가 그곳에서 본 것은... '404' 그것 뿌ㄴ이었습니다.............
>>122 콰아아아아!!!!!! >:3
>>127 츄욱..... 코토네주 응원해.... -
132 코하쿠주 (LxnrO5LnyI) 2020. 10. 5. 오후 1:25:22용용주도 못봤어 ;3 레스쓰느라... 힝잉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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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코하쿠주 (LxnrO5LnyI) 2020. 10. 5. 오후 1:26:31>>128 언제든 기다리고 있을테니까 천천히 해결하고 오라는거시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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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토우카주 (ztm/AdINC.) 2020. 10. 5. 오후 1:2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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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아오이주 (g4rKD.m4UI) 2020. 10. 5. 오후 1: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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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카이가주 (dVLjrMBaUY) 2020. 10. 5. 오후 1: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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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코하쿠주 (LxnrO5LnyI) 2020. 10. 5. 오후 1:29:33머지 이거 평범하게 귀엽자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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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코하쿠주 (LxnrO5LnyI) 2020. 10. 5. 오후 1:29:5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나훈아 러쉬 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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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토우카주 (ztm/AdINC.) 2020. 10. 5. 오후 1:30:13< 훈 아 오 빠 > 께 감사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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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아오이주 (g4rKD.m4UI) 2020. 10. 5. 오후 1: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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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토우카주 (ztm/AdINC.) 2020. 10. 5. 오후 1:31:57이것은 <자택경비원>이라는 어엿한 직업이 있는 개백수 남동생시끼한테 용돈을 주고 얻어온 커미션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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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토우카주 (ztm/AdINC.) 2020. 10. 5. 오후 1:32:13아오이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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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레이주 (eM3VNkFpgo) 2020. 10. 5. 오후 1:32:43아... 놓쳤잖아....... ( ͡° ͜ʖ ͡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144 레이주 (eM3VNkFpgo) 2020. 10. 5. 오후 1:34:04>>140
아오이주 다녀와... ^.^ 구륵구륵.. 🐉 -
145 코하쿠주 (VWizZcTM2M) 2020. 10. 5. 오후 1:34:0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림그리는 기능 달려있는 홈가드면 ㅇㅈ이지 :3 경비원치곤 넘 잘 그리는데?? 커미션 넣어주고싶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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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카이가주 (dVLjrMBaUY) 2020. 10. 5. 오후 1:3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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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카이가주 (dVLjrMBaUY) 2020. 10. 5. 오후 1:35:34>>143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앗 나도 점심 먹으러 가보겠슴다!!!!!!!! 굿바이!!!!! -
148 레이주 (eM3VNkFpgo) 2020. 10. 5. 오후 1:36:35>>147
1분만.. 1분만 더 빨랐으면 됐는데.. 。゜゜(´O`) ゜゜。
카이가주 점심 맛있게 먹구와.. ^v^ -
149 호무라 - 토우카 (0k8UEKmj62) 2020. 10. 5. 오후 1:37:35그 존재는 너와 함께 나란히 걸어 소각장 밖으로 빠져나갔다. 학년은 다르지만, 층수가 갈리기 전까지의 기본적인 동선은 같았기 때문에 나란히 양옆에 붙어 걷게 된 것은 당연하다면 당연한 수순이었다. 무엇보다, 방금까지 대화를 나누던 사람과 대뜸 따로 걷기에도 이상하지 않은가. 건물까지 돌아가는 동안 그 존재는 제 얇은 입술을 입을 앙 다문 채였다. 그 존재가 사교성이 없었냐 하면 그건 아니었다. 그 존재는 오랜 세월을 살아오며 셀 수도 없이 많은 사람들과 교류를 이어온 존재였다. 허나, 그렇다고 해서 그 존재가 사교적인 상황을 즐기는 것 또한 아니었다. 다른 누군가와 대화를 할 때에는 제가 말하는 것보단 다른 이들의 말을 듣는 것을 선호했고. 침묵도 나쁘지 않다. 그리 생각했지만 너는 그 침묵이 영 어색했던 모양이지.
“끝까지 못 지워본 적은 없어서 그건 모르겠지만, 응, 귀찮긴 하지. 쓰레기는 냄새나고.”
그 존재는 갸울였다. 일본 여성치곤 굉장히 큰 편에 속하는 그였기 때문에, 너의 고충은 이해하지 못할지도 모르겠다. 아까도 느낀거긴 하지만 확실히, 너는 체격이 상당히 작은 편이었다. 칠판을 끝까지 지우는 건 힘들지도 모르겠네. 그 존재는 어색하게 웃는 너를 바라보았다. 누군가에게 말을 붙이는 게 어색한걸까.
“그래도, 성실하게 하러 나왔잖니? 착한 아이네.”
그 존재는 높낮이가 전혀 달라지지 않은 어조로 네게 넌지시 칭찬을 건넸다. 얼굴에는 옅은 미소를 건 채로. 그야 그 존재가 살아온 세월을 감안하자면 저런 말투가 문제가 될 것은 없지만... 그 존재는 지금 고등학생의 모습을 한 채 네 앞에 서있으니, 고작 두 살 정도 차이 가지고 착한 아이니 어쩌니 하는 것은 조금 웃겨 보일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다. 그러고보니 전에 켄야란 남자애한테도 비슷하게 말을 건넸었지.
“그리고 너무 불편하거나 어색해 할 필요 없어. 잡아먹거나 하지 않으니까.”
아까부터 목각인형마냥 삐걱거리는 것이 은근히 신경에 걸렸다. 어디선가 삐걱삐걱거리는 환청이 들릴 정도로 어색한 모습. 그렇게까지 불편해 할 이유는 없는데 말이야. 자기 자신의 분위기나 말투 자체가 다른 이들을 불편하게 만든다는 것은 꿈에도 알지 못하는 그 존재는, 그렇게 생각하고 네게 본인 나름의 농을 던졌다. -
150 레이주 (eM3VNkFpgo) 2020. 10. 5. 오후 1:38:26호무라주 왔구나 ^ㅇ^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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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호무라주 (0k8UEKmj62) 2020. 10. 5. 오후 1:38:55토우카의 커미션이 올라왔었구나. 못 봐서 아쉽다.
점심 먹으러 가는 사람들 다들 맛점하고 다른 사람들은 안녕. 좋은 점심이야. -
152 호무라주 (0k8UEKmj62) 2020. 10. 5. 오후 1:39:14>>150 레이주 안녕. 좋은 점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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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레이주 (eM3VNkFpgo) 2020. 10. 5. 오후 1:40:15>>152
나도 못봤음 ㅠㅠ.. 암튼 거기는 저녁이겠구나 이 망할 시차녀석 같으니라구.. ^ㅇ^ -
154 호무라주 (0k8UEKmj62) 2020. 10. 5. 오후 1:41:15>>153 여기는 벌써 12시가 넘었어. 진짜 시차가 너무 많이 나는 게 아쉬워. :( 반강제적으로 접률이 떨어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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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코하쿠주 (VWizZcTM2M) 2020. 10. 5. 오후 1:43:37못 본 사람들늘 위한 토카 커미션 요약: 아무튼 토우카였는데 무지 커여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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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토우카주 (ztm/AdINC.) 2020. 10. 5. 오후 1:44:10토우카주도 일을 해야해서... 답레는 아마 호무라주가 자고 일어나면 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ㅠuㅠ...기다리지 말아주세요...!!
그리고 저 그림의 의의는 ... 토우카는 안경 벗으면 미소녀... 라는 거로 요약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
157 레이주 (eM3VNkFpgo) 2020. 10. 5. 오후 1:45:03>>154
맞다.. 가장 불탈때가 10시에서 2시 언저리니까.. 딱 호무라주 열심히 일하고 있을때네 ^q^
>>155
그 좋은 걸 혼자만 보다니.. 크와아아아앙 >:( 🐢🔥🔥🔥🔥🔥🔥 -
158 호무라주 (0k8UEKmj62) 2020. 10. 5. 오후 1:46:00>>156 나도 늦었고, 답레는 천천히 줘. :) 상판보다는 일이 먼저니까. 무엇보다 나도 금방 자러 가야 할 ㅅ 같아서.
토우카는 안경을 써도 미소녀인데.(진지
아무튼 조금 더 일찍 올 걸 그랬네. :( -
159 호무라주 (0k8UEKmj62) 2020. 10. 5. 오후 1:46:53>>157 그렇지... ㅠ 이상하게 주말에도 영 시간이 안 나기도 하고. 아쉽지만 어쩔 수 없으려나.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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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레이주 (eM3VNkFpgo) 2020. 10. 5. 오후 1:48:06다들 커미션이나 인장지원 하나씩 생각해두고 있었다니.. 사실 나도 하나 신청해놓긴 했어 ^q^ 이쁘게 나왔음 좋겠다
>>156
나도 호무라주 말에 동의합니다 ^v^ 토오는 어떤 모습이든 예쁘거든~ ( ˊᵕˋ ) -
161 츠바사주 (JTUKXx5ZCA) 2020. 10. 5. 오후 1:48:31혐,,생,,,,,,,,,,
답레는 쪼까 나중에가 될 거 같아 시라세주!!!! 갱신하고 감^-ㅠ -
162 레이주 (eM3VNkFpgo) 2020. 10. 5. 오후 1:48:49>>159
。゜゜(´O`) ゜゜。그래도 자주 놀러왔으면 좋겠다.. -
163 호무라주 (0k8UEKmj62) 2020. 10. 5. 오후 1:48:52>>160 레이주도 신청해뒀구나. 미리 잔뜩 기대하고 있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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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호무라주 (0k8UEKmj62) 2020. 10. 5. 오후 1:50:34>>162 노력은 하고 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더 많은 아이들이랑 놀고 서사를 쌓고 싶으니까. 하지만 노력은 언제나 만족스러운 결과로 돌아오지 않는다는 사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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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코하쿠주 (VWizZcTM2M) 2020. 10. 5. 오후 1:51:27>>157 혼자 아니덩 :3!! 용용주를 비롯한 3인이 함께한거시다!! 크와아아아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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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레이주 (eM3VNkFpgo) 2020. 10. 5. 오후 1:51:37>>161
🌞님 며칠 사이에 부쩍 바빠진 것 같다 ^q^ 확실히 명절 휴일이 끝나서 그런가.. 이따봐 츱사주!!
>>163
나도 어서어서 나오니라~ 목만 쭉 빼고 기다리고 있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받는대로 한번 올려볼게 -
167 레이주 (eM3VNkFpgo) 2020. 10. 5. 오후 1:52:50>>164
이게 업무로 경직된 머리가 풀리려면 좀 시간이 필요할텐데 ㅠㅠ.. 끝나고 급하게 오다보니까 그런 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매번 아쉽다..
>>165
그 귀한,,,, 것을,,,,, 부럽다 크왕앙ㅇㅇ아아앙 ㅠㅠㅠㅠㅠ 🔥🔥🔥🔥🔥🔥 -
168 나쿠루주 (Rh/URsxKpY) 2020. 10. 5. 오후 1:53:07흑흑. 못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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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렌야주 (3/jAmHpV/2) 2020. 10. 5. 오후 1:53:12레이 커미션,, 이건 무조건 봐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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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호무라주 (0k8UEKmj62) 2020. 10. 5. 오후 1:54:45>>166 커미션 신청해놓고 기다릴 때 묘하게 시간이 느리게 흐르는 것 같지. ㅋㅋㅋㅋㅋㅋㅋ 계속 두근거리고. >>167 그리고 이 말 맞는 것 같아... 업무 끝난 직후는 아무래도 지쳐있을 때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내가 체력이 그닥 좋은 편이 아니어서...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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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코하쿠주 (VWizZcTM2M) 2020. 10. 5. 오후 1:57:41무라주 억지로 앉혀놓고 놀고싶은거시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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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코하쿠주 (VWizZcTM2M) 2020. 10. 5. 오후 1:58:16>>168 헤헤 난 봤는뎅~~~ 부럽지부럽지 에베벱
렝야주 어서오시게넘 :3!!! -
173 호무라주 (0k8UEKmj62) 2020. 10. 5. 오후 1:58:36>>171 나도 억지로라도 붙잡혀 있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지만 현생이 매번 뿌리를 뽑아버리고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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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렌야주 (3/jAmHpV/2) 2020. 10. 5. 오후 1:59:42>>172 구왁구왁구왁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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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나쿠루주 (Rh/URsxKpY) 2020. 10. 5. 오후 1:59:56아무튼 다들 안녕이야. 난 다시 가라앉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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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레이주 (eM3VNkFpgo) 2020. 10. 5. 오후 2:00:25>>169
앗 렌야주다.. ( ˊᵕˋ ) 어서와 어서와~ 안장 지원해주신 자까님 것만큼 예쁘게 나왔으면 좋겠는데..
>>170
컨디션도 확실히 컨디션이지만 글놀이 하는 뇌랑 일하는 뇌랑은 별개인가봐.. 되게 빳빳해진 느낌이라 주물주물 해주면서 풀어줄 시간이 필요한데.. 난 그럴때면 차 한 잔 하면서 잔잔한 노래 몇번 듣고 와. 확실히 노래랑 차가 경직된 머리 풀어주는데 도움 되더라 ^v^
>>172
ㅡ.ㅡ 😡 -
177 호무라주 (0k8UEKmj62) 2020. 10. 5. 오후 2:00:36온 사람들 다들 어서와. 좋은 오후.
>>175 잘 가 나쿠루주. 나중에 봐. :) -
178 레이주 (eM3VNkFpgo) 2020. 10. 5. 오후 2:01:28>>17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렌야주 이러는 모습 처음봐
>>175
꾸루꾸루주 관전하고 있었구나 ^ㅇ^ 근데 다시 가라앉는다니 ㅠㅠ.. 이따봐!! -
179 호무라주 (0k8UEKmj62) 2020. 10. 5. 오후 2:02:03>>176 노래랑 차 한 잔 좋다. 사실 나도 여유롭게 오고 싶긴 한데 여유 부리다가 잠들어 버린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보니까 그냥 급하게 오게 되는 것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덕분에 머리는 안 굴러가지만.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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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호무라주 (0k8UEKmj62) 2020. 10. 5. 오후 2:03:21오늘은 조금 더 있고 싶었지만 내일 일도 있고 하니 슬슬 들어가봐야 겠다. 다들 좋은 하루 보내길. 나중에 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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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레이주 (eM3VNkFpgo) 2020. 10. 5. 오후 2:04:01>>179
여유 챙길 시간도 없이 바로 눈 뒤집어질 정도라면.. 아 이거 완전 사축이잖아 ㅠㅠㅠ 슬프다.. -
182 레이주 (eM3VNkFpgo) 2020. 10. 5. 오후 2:04:26>>180
그래 호무라주 나중에 또 보자.. ^.^ -
183 코하쿠주 (VWizZcTM2M) 2020. 10. 5. 오후 2:05:32>>173 너무 아쉬운거시다... 그래도 기회는 분명 올테니까 조급해하지말고 천천히 오라는거시야 :3!!
>>174 아닛 렝야주마저 용의 신자가 됐다고 ㅋㅋㅋㅋㅋㅋㅋ 좋다 댐벼랑!! 구왁구왁 >:3 🔥🔥🔥🔥🔥🐲 -
184 코하쿠주 (VWizZcTM2M) 2020. 10. 5. 오후 2:05:55무라주랑 나끄루주 나중에 보자는거시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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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레이주 (eM3VNkFpgo) 2020. 10. 5. 오후 2:06:59구륵구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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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렌야주 (3/jAmHpV/2) 2020. 10. 5. 오후 2:09:31>>176 레이주의 뛰어난 안목이 선택한 자까분이신 만큼 이쁘게 그려주실거에요~ 레이 외형 볼 생각에 벌써부터 심장이 두근세근 뛰구있어요,, 흑벽+나른성숙섹시남 = 진리라고 생각합니다,,
>>183 ㅋㅋㅋㅋㅋㅋ코하쿠주의 말투는 사람을 끌어드리는 마성의 매력이 있습니다,,쿠왁쿠왁쿠왁 후,,언제 한번 용용이랑두 일상해야되는데 ㅜㅜㅜ
호무라주 나쿠루주 다녀오세요~ -
187 코하쿠주 (VWizZcTM2M) 2020. 10. 5. 오후 2:17:59>>185 에라이 이 짜가 고룡아!! ㅋㅋㅋㅋㅋ 크와아아아악 🔥🔥
>>186 용용주도 갠적으로 렝야랑 일상 엄청 기대된다는거시야 :3! 맨날 착잡한 사신쨩이랑 맨날 고화력인 용용신님... 먼가 미스매치일것 같으면서도 은근 티키타카 될 것 같아서 재밌을것 같다는거시당! -
188 레이주 (eM3VNkFpgo) 2020. 10. 5. 오후 2:20:24>>186
나도 성숙미 물씬 풍기는 캐릭터 아주 애정해.. ( ͡° ͜ʖ ͡ °) 취향에 부딪칠때마다 매번 똥꼬발랄해질 것 같아 ^v^
>>187
예아~! 나는 아ㅡ거시다 🐊 구륵구륵 :> -
189 코하쿠주 (VWizZcTM2M) 2020. 10. 5. 오후 2:25:31>>188 아ㅡ거라고 :3?! 무엄하다!! 감히 용용신앞에 악어라니... 근데 악어도 귀여운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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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토우카주 (ztm/AdINC.) 2020. 10. 5. 오후 2:26:12고로로로로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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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코하쿠주 (VWizZcTM2M) 2020. 10. 5. 오후 2:35:41이번엔 고양이까지 나왔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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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토우카주 (ztm/AdINC.) 2020. 10. 5. 오후 2:40:56아니... 골골 앓는 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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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코하쿠주 (VWizZcTM2M) 2020. 10. 5. 오후 2:49:08>:3... 골골골골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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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 시라세주 (g4sF2xkW1I) 2020. 10. 5. 오후 2:51:33토우카주가 다시 한번 더 그 귀여운 토우카 그림을 보여주지 않는다면 비키니 입은 시라세는 없다. (((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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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사노이주 (kCfZPSjxSs) 2020. 10. 5. 오후 2:55:22ㅋㅋ(사노이 그리다 날려먹은 멍청이의 파닥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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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시라세주 (g4sF2xkW1I) 2020. 10. 5. 오후 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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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토우카주 (ztm/AdINC.) 2020. 10. 5. 오후 3:23:16뭐라고....
안돼...
퇴근까지만 기다려주십시오... -
198 토우카주 (ztm/AdINC.) 2020. 10. 5. 오후 3:2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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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 시라세주 (g4sF2xkW1I) 2020. 10. 5. 오후 3:25:58불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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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토우카주 (ztm/AdINC.) 2020. 10. 5. 오후 3:27:28>>199 https://postimg.cc/dZwVvTFn
비키니 시라세를 인질로 잡다니 비겁합니다... -
201 이름 없음 (IPRDruvdBQ) 2020. 10. 5. 오후 3:27:43기억이 안 난다. 여긴 어디. 난 누구..(먼산)(멍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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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켄야주 (CXyQFXibSw) 2020. 10. 5. 오후 3:28:18비키니... 시라세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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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토우카주 (ztm/AdINC.) 2020. 10. 5. 오후 3:28:34>>201 누군진 모르지만...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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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시라세주 (g4sF2xkW1I) 2020. 10. 5. 오후 3:28:39>>200 이 라드덩어리, 제가 붙들고 슬라이드 타겠습니다.
딱 5분만 보여준다고 했으니 이미지를 따로 저장하지 않고 5분 동안 이 이미지를 최대한 눈에 새겨야 -
205 토우카주 (ztm/AdINC.) 2020. 10. 5. 오후 3:29:16켄하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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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존버는 승리한다 ◆BBnlJ5x1BY (PLqggDprPM) 2020. 10. 5. 오후 3:29:20(다시 끌려가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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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해나주 (IYz5HEbMbY) 2020. 10. 5. 오후 3:29:36봤다!!!!! 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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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토우카주 (ztm/AdINC.) 2020. 10. 5. 오후 3:29:36>>204 그럼... 비키니 시라세... 기대하도록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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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토우카주 (ztm/AdINC.) 2020. 10. 5. 오후 3:30:06캡틴도 해나주도 안녕안녕....32분에 지워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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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시라세주 (g4sF2xkW1I) 2020. 10. 5. 오후 3:3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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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시라세주 (g4sF2xkW1I) 2020. 10. 5. 오후 3:30:37>>208 널찍한 어깨+근육근육한 몸으로 아주 부끄러워하고 있을 테니 기대하라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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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마리아주 (qmtjFuvj9E) 2020. 10. 5. 오후 3:30:58기억이 안 납미아.. 몸이 영 이상한 것 같은 느낌을..
다들 반갑습니다 -
213 토우카주 (ztm/AdINC.) 2020. 10. 5. 오후 3:31:082분 남았으니 말하지만... 저 그림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접힌 라드와 하트 귀걸이라고 생각합니다... 생각보다 더 분위기를 잘 살려줘서 저도 만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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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토우카주 (ztm/AdINC.) 2020. 10. 5. 오후 3:31:37>>211 아... 그거 보면 성불할 것 같아요... 안 봐야겠어요...(?)
마리아주 어서와요...! -
215 켄야주 (CXyQFXibSw) 2020. 10. 5. 오후 3:33:09토우카 수영복! 지금 컴퓨터를 겨서 정말 다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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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켄야주 (CXyQFXibSw) 2020. 10. 5. 오후 3:35:26마리아주 토우카주 시라제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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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카야주(월요일당함) (zLU57YD1Ao) 2020. 10. 5. 오후 3:35:30나는 왜... 왜... 타이밍을 이리도 못맞추는가...🐍(파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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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레이주 (eM3VNkFpgo) 2020. 10. 5. 오후 3:36:35>>217
아...... ( ͡° ͜ʖ ͡ °) 나 역시.. 🌙 -
219 레이주 (eM3VNkFpgo) 2020. 10. 5. 오후 3:37:28시라세주는 딱 5분만 보여주고.. 그러면 안돼.. 。゜゜(´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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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마리아주 (QNOjmh2H1c) 2020. 10. 5. 오후 3:40:17졸려오.... 나중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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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나쿠루주 (Rh/URsxKpY) 2020. 10. 5. 오후 3:40:49좋아, 그럼 나도 나뚜루 아이스크림은 파워 스킵하고 일상만 굴리겠숴.
모두들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아요. -
222 레이주 (eM3VNkFpgo) 2020. 10. 5. 오후 3:40:53>>220
이따 봐 마리아주 ^.^ -
223 사노이주 (kCfZPSjxSs) 2020. 10. 5. 오후 3:41:21다들 안녕하시고 가시는 분들은 잘 가시라는 검미다~
사노이짤은 3초룰로 보여줘야겠다... -
224 레이주 (eM3VNkFpgo) 2020. 10. 5. 오후 3:41:25>>221
나쁘다 ㅠㅠㅠ.. 보여줘 ㅠㅠㅠ -
225 레이주 (eM3VNkFpgo) 2020. 10. 5. 오후 3:42:07>>223
아잇... ( ͡° ͜ʖ ͡ °) 이런 건 유행하면 안되는데... ㅠㅠㅠ -
226 토우카주 (ztm/AdINC.) 2020. 10. 5. 오후 3:42:53저는... 동생이... 작업과정 노출되고 싶지 않다는 요청에 의하여 이렇게 올리는 것이며.. 완성폼은 제대로 올릴 것이므로... 님들은 그렇게 마음 좁게 쓰시면 안 됩니다..... (죽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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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카야주(월요일당함) (zLU57YD1Ao) 2020. 10. 5. 오후 3:43:09마리아주 푹 쉬어~
머야 왜 다들 짤에 시간제한을 거는 것이야...
나만 당할 순 없지... 앞으로 카야챠 짤도 5초 컷 할것이다...(대체 -
228 카이가주 (dVLjrMBaUY) 2020. 10. 5. 오후 3:4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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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켄야주 (CXyQFXibSw) 2020. 10. 5. 오후 3:44:37>>227
신이시여! 도대체 어찌하려 그러한 시련을!! -
230 레이주 (eM3VNkFpgo) 2020. 10. 5. 오후 3:46:30그런식으로 나온다 이거지.. 안보여주면 아이큐(?) 추적 해버린다.. ლಠ益ಠ)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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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사노이주 (kCfZPSjxSs) 2020. 10. 5. 오후 3:47:04>>230 제 아이큐는 50임미다. (충격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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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카야주(월요일당함) (zLU57YD1Ao) 2020. 10. 5. 오후 3:47:08🐍전부 월요일 때문이야....
월요일이 날 사악하게 만든 것이다...(책임전가 -
233 카이가주 (dVLjrMBaUY) 2020. 10. 5. 오후 3:47:17>>226 믿고 있었다구.... 완성품은 시간제한 없을 줄 알앗어유...........
찡긋.........
우아악 늦게 잤더니 너무 졸리구만... 살짝 자고 와야겟슴다 다들 안녕안녕~ -
234 카야주(월요일당함) (zLU57YD1Ao) 2020. 10. 5. 오후 3:48:15카이가주 잘자~ 부럽다.. 낮잠이라니... 나도 자고싶다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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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토우카주 (ztm/AdINC.) 2020. 10. 5. 오후 3:49:38여러분 이렇게 치사하게 구는 거 못된마음씨법 2장 1조에 저촉된다는 걸 모르시나요? pptx 땄으니 두려워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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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빤히 ◆BBnlJ5x1BY (PLqggDprPM) 2020. 10. 5. 오후 3:49:47(그럴리는 없겠지만) 고레 쓰고 1분 후에 지워버릴거예요. 이런 문화가 생기면..(끌려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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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나쿠루주 (Rh/URsxKpY) 2020. 10. 5. 오후 3:50:03중셉이라면 이해할만하네.
완성품 보여주는 것만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으니깐, -
238 레이주 (eM3VNkFpgo) 2020. 10. 5. 오후 3:50:10>>231
야....!!! 님은 천재임이다 ೭(˵ˉ̴͒ꇴˉ̴͒˵)౨ (맥락없는 소리) -
239 나쿠루주 (Rh/URsxKpY) 2020. 10. 5. 오후 3:51:03>>236 흑흑, 제일 나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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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레이주 (eM3VNkFpgo) 2020. 10. 5. 오후 3:51:42>>235
이런 여론을 조성한 토우카주가 제일 나쁘다....... 🤬🤬🤬
>>236
그때부터였을까요.. ( ˊᵕˋ ) 스레를 1초 간격으로 새로고침하게 된것은... -
241 사노이주 (kCfZPSjxSs) 2020. 10. 5. 오후 3:5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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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카야주(월요일당함) (zLU57YD1Ao) 2020. 10. 5. 오후 3:53:35>>236 어흑 마이깟... 너무 두러운 미래다...(?
흑흑 아이큐 추적에 pptx까지 따다니... 넘모넘모 무섭다... -
243 레이주 (eM3VNkFpgo) 2020. 10. 5. 오후 3:53:55>>24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뜬금없어서 터졌다... XD -
244 카야주(월요일당함) (zLU57YD1Ao) 2020. 10. 5. 오후 3:54:21ㅋㅋㅋㅋㅋㅋㅋㅋ초음파ㅋㅋㅋㅋ
돌고래 커여워... 돌고래 조아... -
245 토우카주 (ztm/AdINC.) 2020. 10. 5. 오후 3:5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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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토우카주 (ztm/AdINC.) 2020. 10. 5. 오후 4:00:14그리고... 시간 걸거면 중셉만 걸어주세요... 토우카주는 이런 걸 생각하고 시간제를 건 게 아니니까...
>>236 근데 고백레스... 평소에는 볼 일 없는 것인데... 이런 문화를 조성하면... 볼 수 있다고 생각하니... 이건 그거거든요... 네.
『 A B L E 』
여러분 알겠죠? 쓸데없는 짤 올리고 5분 걸어두면... 쓸데없이 호들갑 떨기야 우리 이제부터 약속... -
247 레이주 (eM3VNkFpgo) 2020. 10. 5. 오후 4:01:46>>246
이거 아주.. 사악한 해명이라고 생각합니다 😡 -
248 토우카주 (ztm/AdINC.) 2020. 10. 5. 오후 4:04:21>>247 그... 확실하게 말해두면요, 이거... 남동생 밥벌이 밑천이니까요...? 본인 허락없이는 원래 공개하면 안 되는 건데, 저는 호적메이트니까 졸라서 가능하게 만든... 거니까요... ㅠuㅠ... 저도 이런 못된 문화가 만들어질 줄은 정말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그리고 없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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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나쿠루주 (Rh/URsxKpY) 2020. 10. 5. 오후 4: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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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카야주(월요일당함) (zLU57YD1Ao) 2020. 10. 5. 오후 4:05:50시간제한에 이어 크롭짤도 유행하는건인가... 아아.. 두렵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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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토우카주 (ztm/AdINC.) 2020. 10. 5. 오후 4:06:10>>249 하하, 어설프군! 캡틴의 허락 없이는 멋대로 하이드 할 수 없는 이 「참치어장」에서 사진을 첨부하다니-!
이건 나의 승리다-!!!!!!!!!! -
252 나쿠루주 (Rh/URsxKpY) 2020. 10. 5. 오후 4:07:24전체짤이 아니니 부끄럽지 않은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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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K ◆BBnlJ5x1BY (PLqggDprPM) 2020. 10. 5. 오후 4:07:52조금 진지한 분위기가 될 것 같아서 말하자면 사실 저도 장난처럼 얘기한거고 다른 분들도 그냥 가볍게 한 걸테니...
그리고 다른 분들도 너무 진지한 느낌으로는 가지 맙시다. (다시 끌려가는 중) -
254 나쿠루주 (Rh/URsxKpY) 2020. 10. 5. 오후 4:10:39>>253 고러엄, 나도 장난으로 하는 거니깐.
걱정하지 마 캡캡, 나에게 진지함 같은건 처음부터 없었숴.
타이핑 말투가 진지해서 그런거지. ;3 -
255 카야주(월요일당함) (zLU57YD1Ao) 2020. 10. 5. 오후 4:13:03거럼거럼~ 애초에 나는 너무 게을러서 올리고 삭제하는 것조차 귀찮은걸... :3 올리면 끝이라는 단순한 사고회로인거시다!
하지만 귀신같이 타이밍을 놓치는 건 좀 분했다... 큽... 3분만 일찍 왔어도...🐍 -
256 사노이주 (kCfZPSjxSs) 2020. 10. 5. 오후 4:13:20명심하겠슴미다 ' '7
저도 뭐 포스트이미지는 안쓰고 여기에 직접 올리는 부류니까요. 지금은 멍청하게 날려먹어서 광광 울고있지만.... n년 후에 올라올 예정이람미다 -
257 나쿠루주 (Rh/URsxKpY) 2020. 10. 5. 오후 4:14:26>>255 그럴 땐 그 뭐더라. 아무튼 케로로 주제곡을 들어보는 거야.
귀신같이 놓치는 타이밍을 한탄하는 그 노래. -
258 레이주 (eM3VNkFpgo) 2020. 10. 5. 오후 4:14:29>>248
아.. 가벼운 농담이나 꺼낼 의도였는데 기분 상할 정도로 얘기 꺼낸 것 같아서 미안해 -
259 나쿠루주 (Rh/URsxKpY) 2020. 10. 5. 오후 4:15:59>>256 대략 14400년 후쯤에는 나올거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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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레이주 (eM3VNkFpgo) 2020. 10. 5. 오후 4:16:38괜히 말 길어져서 자꾸 이런 실수만 하네.. 명심할게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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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토우카주 (ztm/AdINC.) 2020. 10. 5. 오후 4:16:58>>258 기분 상한 것은 아니에요... 그냥 하는 말이 아니고 진짜입니다... 그, 말이 나온 김에 확실히 해야겠다 싶어서요... 제가 캡틴은 아니지만, 악습을 처음 만든 사람이 될까봐 괜히 걱정한 것에 가까우니까요. 레이주 너무 괘념치 마세요!!! 저 진짜 괜찮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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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나쿠루주 (Rh/URsxKpY) 2020. 10. 5. 오후 4: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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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 사노이주 (kCfZPSjxSs) 2020. 10. 5. 오후 4: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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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 츠바사-시라세 (JTUKXx5ZCA) 2020. 10. 5. 오후 4:20:07그리 어려운 말은 아니었다. 틀린 선택을 할망정 선택의 기회는 늘 주어져 있다. 스스로를 솔직하게 바라보아라. 속이지 마라. 그런 이야기. 어렵지 않다. 무슨 이야기인지 충분히 알 수 있다. 다만 다소간 막연하고, 그래서인지 쉬이 납득은 되지 않을 뿐이다. 저가 잘못하지 않았다는 말도 진솔히 말해 납득은 되지 않았다. 오래도록 전락할 일만 궁리해온 사고가 잠시 그런 말을 들었다고 단숨에 뒤집어질 수는 없는 것이다. 그렇지만 분명한 것은 그러한 말로 인해 위안은 되었다는 점, 무슨 말이 하고 싶은 건지 이해가 간다는 점과, 납득하는 부분이 아예 없지는 않다는 점, 무엇보다도 이러한 막연한 조언일지언정 기로를 아주 못 좁히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츠바사는 작게 헛웃음을 지었다. 현재 상황이 우습기 그지없었다. 만취해 도로변에 주저앉은 취객이 생면부지의 신에게 열띤 조언을 듣고 어느 정도 수긍하기까지 하는 마당이라니.
"...그래."
시라세의 말이 끝난 듯하자 츠바사는 힘 없는 웃음기를 섞어 짧은 긍정의 뜻을 밝혔다. 취기로 인해 몸도 머리도 땅으로 한없이 꺼질 듯이 무겁고 답답했는데 그리 한바탕 속내를 쏟아내고 상대편이 충고의 말을 한즉 그나마 나아진 듯한 기분이었다. 생각해보면 이 정도로 정성스럽게 충고를 받은 적도 이제까지 없었다. 부모는 늘 호통했으며, 타인은 주연을 일삼는 망나니짓이나 그밖 악을 가장한 행동에 경멸한다면 경멸했지 충고는 분호도 않았으니까. 무론 그리 경멸 받기를 본시 바란 것이지만서도.
"단행하려면 다소의 시간을 요하겠지만...그렇더라도, 지과필개하고 득능막망하여야 하니."
이러한 말을 다시 입에 올릴 줄은 몰랐다. 더없이 우습고 어색하다. 학문 따위 앞서 팽개쳐버린 주제에 이제 와 지과필개 득능막망이라니. 취기의 탓도 있으리라. 과음하면 헛소리가 빈번히 튀어나오더니. 한편으로는 속내를 모두 들통난 것이 겸연쩍어 고의로 어려운 말을 쓴 것이기도 하다. 눈앞의 여신은 아무래도 이러한 말을 못 알아듣는 것 같아서.
"본시 이리 조언하는 일을 좋아하나 봐."
평이한 어조와 달리 명백한 물음이었다. 낮으나 이전보다는 한결 갑갑함을 덜어낸 목소리기도 했다. 망나니는 비릿한 미소를 옅게 머금은 채로 덧붙였다. "그도 일면부지의 취객에게 말여." 하고. -
265 츠바사주 (JTUKXx5ZCA) 2020. 10. 5. 오후 4:22:26>>263 저 그림책,,,, 추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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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 츠바사주 (JTUKXx5ZCA) 2020. 10. 5. 오후 4:27:54ㅓ 내가 스레를 얼렸다 :3(이거 아님
인사를 했어야 했나...........? -
267 토우카주 (ztm/AdINC.) 2020. 10. 5. 오후 4:29:04츠바사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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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 츠바사주 (JTUKXx5ZCA) 2020. 10. 5. 오후 4:30:03갑자기 스레가 얼어서 당황해부렀지 머야,,,,, ,, , , 토우카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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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 토우카주 (ztm/AdINC.) 2020. 10. 5. 오후 4:31:31음... 퇴근이 근처라 들뜬 김에 말하자면, 저 이번 연휴에 일상만 엄청 돌렸거든요... 밖에 따로 나갈 일도 없었고... 행사 빼면요. 아무튼 그래서 그렇게 컴퓨터 앞에 앉아있었는데도 뿌듯합니다... 1회차 뚫지 못한 친구들과 4~5명 가량 뚫어두니까, 홀가분해서요... 이게 바로... 언택트 맞선..(?)같은 기분...?
음, 헛소리네요 :>! -
270 토우카주 (ztm/AdINC.) 2020. 10. 5. 오후 4:31:55바사바사쓰바사주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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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부활한 STZ (U23yh8xZys) 2020. 10. 5. 오후 4:33:57바사바사 츠바사주 카카카 토카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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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 토우카주 (ztm/AdINC.) 2020. 10. 5. 오후 4:34:49>>271 사토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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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 츠바사주 (JTUKXx5ZCA) 2020. 10. 5. 오후 4:35:40>>269 1회차 많이 뚫어놓으면 기분 좋고 막 그렇지:3 나도 최근 와서 1회차 생각보다 많이 뚫어놓은 거 같아서 인맥 넓힌 기분에(?) 편안하구. 이대로 30명 넘는 어장 캐릭터 다 만나기....어...
성공했으면....좋겠다.....(헛된꿈 -
274 츠바사주 (JTUKXx5ZCA) 2020. 10. 5. 오후 4:35:5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토주도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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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 유이토주 (vgEthWHLsU) 2020. 10. 5. 오후 4: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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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 토우카주 (ztm/AdINC.) 2020. 10. 5. 오후 4:36:56유이토주도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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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 츠바사주 (JTUKXx5ZCA) 2020. 10. 5. 오후 4:37:02유이또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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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 유이토주 (vgEthWHLsU) 2020. 10. 5. 오후 4:38:02토우카주 츠바사주 좋은 오후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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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 사토주 (U23yh8xZys) 2020. 10. 5. 오후 4:42:39아아... 정화된다...
꼬까 유이토주 어서와요! -
280 코토네주 (V.3CSVZDLY) 2020. 10. 5. 오후 4:45:15일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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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토우카주 (ztm/AdINC.) 2020. 10. 5. 오후 4:4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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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 해나주 (zJeU1mYIqk) 2020. 10. 5. 오후 4:46:23친구만나고 와따... 간만의 외출이라 그런지 지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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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 토우카주 (ztm/AdINC.) 2020. 10. 5. 오후 4:46:29코토네주도 어서와요...! 슬슬 퇴근이 가까워서 다들 들어오고 있네요...(구명조끼 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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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 토우카주 (ztm/AdINC.) 2020. 10. 5. 오후 4:46:44해나주도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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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 유이토주 (vgEthWHLsU) 2020. 10. 5. 오후 4:47:08사토주 코토네주 해나주 어서오세요~!!🤭
다들 귀엽고 멋지고 예쁘고...대단하죠! -
286 츠바사주 (JTUKXx5ZCA) 2020. 10. 5. 오후 4:47:09코토네주 해나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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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 해나주 (zJeU1mYIqk) 2020. 10. 5. 오후 4:48:23안녕안녕! 쓰담쓰담을 하고싶어지는 시간대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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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 유타카-타카코 (OnzM8Ztkio) 2020. 10. 5. 오후 4:50:07타카코가 강아지들에게 당하는 모양새는, 멍멍이와 야옹이 기타 귀여운 동물들에 눈이 돌아가는 여동생들이 봤다면 천국이나 다름없겠지만 유타카가 보기에는 지옥 그 자체였다. 그야 개 침이 타카코의 얼굴과 살에 치덕치덕...유타카는 제 손을 잡은 타카코의 손이 축축하다는 걸 깨닫고 타카코가 매우 불쌍해졌다. 굳세어라 소녀여...!
"아...그걸로..."
땅에 있던 옷소매로 눈을 닦으면...하지만 멍멍이들은 타카코의 눈꺼풀도 소용없이 눈까지도 잔인하게 핥아댔기 때문에, 당장의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서는 하릴없는 선택이었다. 유타카는 요새 자기가 이렇게 동정심 가득한 인간이었나 싶다...
"아...아뇨. 저야말로 고마울 일이..."
유타카가 감사인사를 마치기도 전에, 소시지의 은인은 도로 겁을 잔뜩 집어먹고는 유타카에게로 달라붙었다. 엥? 아. 유타카는 아직 떠나지 않은 멍멍이들에게로 시선을 옮겼다. 귀여운 짓은 혼자 다 하는 야수들 같으니라고...! 나는 네녀석들의 진면목을 다 봤단 말이다...! 소시지를 던질 수는 없고, 유타카는 서둘러 주변을 살폈다. 유레카!
"자, 여 봐라!"
유타카는 땅에 떨어져 있던 나뭇가지를 집어들었다. 멍멍이들 앞에서 흔들자 아이들의 눈이 한곳으로 모아졌다. 지금이다! 유타카는 나뭇가지를 힘껏 멀리 던졌다!!
"물어와!"
.dice 1 2. = 2
1 ㅋㅋ 어림도 없지 ㅋㅋ
2 Bye~~! -
289 유타카주 (OnzM8Ztkio) 2020. 10. 5. 오후 4:51:24헉...다갓... 유따까 어케햇냐고...
여러분 좋은 오후입니다..레이주 답레도 금방 들고오겟심니다!!! -
290 해나주 (zJeU1mYIqk) 2020. 10. 5. 오후 4:53:38유타카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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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 STZ (U23yh8xZys) 2020. 10. 5. 오후 4:53:52
-
292 츠바사주 (JTUKXx5ZCA) 2020. 10. 5. 오후 4:55:11유타카주 어서와~~~~
>>291 아이고 사토주,,,,,,,(토닥토닥 -
293 해나주 (zJeU1mYIqk) 2020. 10. 5. 오후 4:56:20>>291 (토닥토닥) 야자 싫지... 나 고딩때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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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 카이가주 (dVLjrMBaUY) 2020. 10. 5. 오후 4:5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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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 해나주 (zJeU1mYIqk) 2020. 10. 5. 오후 4:56:45카이가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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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 렌야주 (3/jAmHpV/2) 2020. 10. 5. 오후 4:57:00갱신신신~ 헉 맞아 유타카주 저희 어제 수학여행 버스 옆자리 설정 확정된 건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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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 해나주 (zJeU1mYIqk) 2020. 10. 5. 오후 4:57:35렌야주 어서와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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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 유이토주 (vgEthWHLsU) 2020. 10. 5. 오후 4:58:43그런 설정도 있었군요...! 😯 오오 재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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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 카이가주 (dVLjrMBaUY) 2020. 10. 5. 오후 5:00:06다들 안녕~~ 렌야주도 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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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토우카주 (ztm/AdINC.) 2020. 10. 5. 오후 5:00:37옆자리는 학년 별로 나뉘어 앉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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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렌야주 (3/jAmHpV/2) 2020. 10. 5. 오후 5:01:21다들 안녕하세요~
>>297 참, 해나주. 맨날 사람이 같은 귀걸이만 하구 다니는 것두 아니구... 혹시 해나가 새로 낄법한 귀걸이나 피어싱 디자인 이미지가 있다면 부탁드려두 댈까요? -
302 렌야주 (3/jAmHpV/2) 2020. 10. 5. 오후 5:01:49>>300 어제 캡틴께서 학년 상관없이 앉아도 된다고 말씀하신 걸루 기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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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토우카주 (ztm/AdINC.) 2020. 10. 5. 오후 5:03:14>>302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어서와요 렌야주...!
여러분... 옆자리 구합니다...(구걸) -
304 유이토주 (vgEthWHLsU) 2020. 10. 5. 오후 5:03:51유이토 이녀석.. 맨뒷자리에서 혼자 가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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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토우카주 (ztm/AdINC.) 2020. 10. 5. 오후 5:04:06옆자리가 안 구해진다면... 토우카는 담임선생님과 맨 앞자리에 앉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그게 더욱 토우카답네요... -
306 츠바사주 (JTUKXx5ZCA) 2020. 10. 5. 오후 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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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유이토주 (vgEthWHLsU) 2020. 10. 5. 오후 5:04:47와 멋진 츠바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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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토우카주 (ztm/AdINC.) 2020. 10. 5. 오후 5:05:33>>306 츠바사주는 책임지고 빅사이즈를 가져오십시오....(피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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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렌야주 (3/jAmHpV/2) 2020. 10. 5. 오후 5:06:58>>305 넘 토우카답긴한데,,, 다른 학생 옆자리에 앉아서 티키타카하는 토우카 보고싶어요,,
>>306 ㅜㅜㅜ츠바사주 진짜 그림에서 잘생김이 막 묻어나는데요,,,좀 더 큰 사이즈는 없는건가요 ㅠㅠ우리 태양신님 갓와꾸가 잘 안보여요,,ㅜㅜ -
310 츠바사주 (JTUKXx5ZCA) 2020. 10. 5. 오후 5:07:07쪽팔리기 때문에 완성되기 전까지는 거부하겠읍니다 >:ㅁ(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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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토우카주 (ztm/AdINC.) 2020. 10. 5. 오후 5:07:56>>309 구걸하던 중에 누군가 캐를 던져주시면... 그 갓캐와 티키타카를 하게 될 예정입니다... 다들 많은 참여바랍니다... 이것은 소원이 이루어지는 사이버 우물... 당신의 캐를 던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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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츠바사주 (JTUKXx5ZCA) 2020. 10. 5. 오후 5:08:43>>311 망나니 앉아도 괜찮나요(절대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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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토우카주 (ztm/AdINC.) 2020. 10. 5. 오후 5:09:46>>312 네가 던진 것이 금바사냐 은바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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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츠바사주 (JTUKXx5ZCA) 2020. 10. 5. 오후 5:10:32>>313 둘 다입니다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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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카이가주 (dVLjrMBaUY) 2020. 10. 5. 오후 5:12:04우아아아악!!!!!!우아아아악!!!!!! 우리 바사!!!!!!!! 쓰바사 최고다아아아악!!!!!!!!!!!!!!!! 진짜 초핸섬임 다들 금지느러미잖으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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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토우카주 (ztm/AdINC.) 2020. 10. 5. 오후 5:12:05>>314 정직하구나 둘다 내가 갖고 바사바사쓰바사는 네가 갖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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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토우카주 (ztm/AdINC.) 2020. 10. 5. 오후 5:16:23노잼드립쳐서... 죄송합니다... 어장을 얼린 죄... 할복으로 갚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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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츠바사주 (JTUKXx5ZCA) 2020. 10. 5. 오후 5:17:19않 잠깐 이제 본 거라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우카주가 할복하면 온 스레가 다 울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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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유이토주 (vgEthWHLsU) 2020. 10. 5. 오후 5: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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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카이가주 (dVLjrMBaUY) 2020. 10. 5. 오후 5:18:34카이가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의_애완동물
곰치랑... 대왕오징어를 키운 적 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게 드립 같은데 농담 아닙니다 진짜임...
곰치는 꽤 애교가 많아 귀여웠습니다... 이름은 얘가 센스가 없어서 鱓라고 했답니다... 우츠보(곰치)가 아니라 고마메(멸치 새끼 말린 것)라고 불렀읍니다 토오미츠나미 정말 너무한 자식
#자캐들이_드라마에_나온다면_역할은
어 글쎄요 학원물에 꼭 나오는 시끄럽고 장난 많은 엑스트라 인싸?
#마지막으로_했던_게임으로_자캐_AU
아니 이렇게 내가 무슨 게임 했는지 밝혀지다니ㅋㅋㅋㅋㅋㅋㅋㅋ
로오히 했습니다...
물속성에 과금캐 워리어 클래스... 레이드 전용스킬셋일 것 같네요... 버스트 스킬은 파도가 높이 치솟으며 쏟아지는 연출= 해일 축소판입니다 그리고 뭐...음~~~ 제가 이런 AU는 잘 못하니까 대충 패스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
321 해나주 (zJeU1mYIqk) 2020. 10. 5. 오후 5: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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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카이가주 (dVLjrMBaUY) 2020. 10. 5. 오후 5:19:49>>317 우아아아악 안돼 할복하기 전에 토우카를 제게 양도해주시고 하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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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토우카주 (ztm/AdINC.) 2020. 10. 5. 오후 5:21:07미즈코시 토우카 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절대_하지_않을_말_TOP3
내 말을 그냥 믿고 따르면 돼. 절대 의심하지 마./인간 좋아.../3번은... 생각 안 나네요...
자캐가_오늘_하루_동안_먹은_음식은_무엇인가요
새우튀김에 우동...
자캐가_이끄는_무리는
아싸에게 이런 질문을 하면 죽어요...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답레는 안 쓰고 이러고 있지요... 죄송합니다 써보겠읍니다... -
324 토우카주 (ztm/AdINC.) 2020. 10. 5. 오후 5:21:31>>322 너무하네 토우카보다 저를 더 챙겨달라구요...(상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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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렌야주 (3/jAmHpV/2) 2020. 10. 5. 오후 5:21:39>>321 조아요~ 양쪽 모두 같은 디자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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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해나주 (zJeU1mYIqk) 2020. 10. 5. 오후 5:23:16>>325 야스야스 그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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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해나주 (zJeU1mYIqk) 2020. 10. 5. 오후 5:24:33송해나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는_어떤_계절과_닮았나
봄. 무조건 봄.
자캐를_구상할_때_가장_신경썼던_것
과거사
자캐는_손이_말랑하거나_살이_어느정도_붙어있는_편인가_뼈가_잘_드러나거나_살이_없는_편인가
후자데스. 뼈마디 잘 드러나고 살이 별로없음. 손가락이 긴데 정작 손 크기는 작은편. -
328 四土主 (U23yh8xZys) 2020. 10. 5. 오후 5:24:50영ㅇ어 싫어 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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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렌야주 (3/jAmHpV/2) 2020. 10. 5. 오후 5:27:21>>327 렌야는 겨울인데 해나는 봄인거 오져따 오져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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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카이가주 (dVLjrMBaUY) 2020. 10. 5. 오후 5:28:03>>324 농담인 거 아시죠.....?? 저는 토우카주를 아주 좋아합니드아아악 죄송합니다 저야말로 할복쇼 개최하겠습니다 뭔가 보여드리겠심더
>>323 인간 좋아ㅋㅋㅋㅋㅋ쿠ㅜㅜㅜㅜㅜㅜ
앋 답레는 천천히 주셔도 됩니다요!!! :ㅇ -
331 유타카-레이 (OnzM8Ztkio) 2020. 10. 5. 오후 5:28:50목장 일 하러 오는데, 게다가 1박 2일을 하는데, 갈아입을 옷이고 뭐고 아무것도 안 챙겨 왔다니...소년가장 치고는 세상물정 모르는구나. 유타카의 레이에 대한 해석은 이미 갑작스레 기울어 버린 가계를 홀로 지탱하는 생원 정도로 굳어져 가고 있었다. 아직 이런저런 사회적 불문율에 익숙치 않은 것도 그래서겠지, 마음대로 궁예하는 유타카는, 아까의 신통력을 봤으면서도 설마 레이가 적은 공양을 채우기 위해 직접 발로 뛰는 신이라고는 꿈에도 상상치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지예. 둘이 자면 비좁아 죽을 낍니더."
손님방은 본디 한 명의 손님이 편하게 자기 위한 방, 아무리 심심할까봐 유타카를 붙여준다고 해도 잠까지 재우는 건 되레 예의에 어긋나는 일이다. 젠장! 믿고 있었다고 할부지! 감칠맛 도는 밥상에는 저절로 손이 자꾸만 가서, 유타카는 어느새 솥단지의 바닥을 득득 긁고 있었다. 레이도 밥이 맛있었는지 자연스러운 감상을 뱉는다. 자기가 요리한 것도 아니지만 이런 말을 들으면 뿌듯할 따름이다. 유타카는 살짝 웃으면서 괜한 자랑을 했다.
"저희 할머니가 또 요리 잘하시거든예. 그래가 집에 있는 사람들이 다 한번씩 할머니 손을 거쳐갔심더. 츠키하쿠 상 잘 묵었다고 전해드리께예."
집밥을 좋아했으면 좋아했지 불만이라곤 없는 유타카였지만, 할머니 댁에 들렀다가 오면 그 댁 밥맛이 그리워지곤 했다. 어려서부터 그랬다. 할머니네 절임 음식이나 감칠맛을 내는 솜씨는 웬만해서 따라올 데가 없었다. 배추절임도 맛있지만, 여름도 됐으니 오이절임이 땡긴다...유타카는 내일 아침 메뉴를 혼자 기대하고 있었다.
저녁 식사가 끝나고 둘은 상을 갈무리해서 밖에 내놓았다. 갈 때 유타카가 가지고 가면 될 거였다. 유타카는 팔자에도 없는 격무를 하게 된 레이가 고베를 싫어하는 일만은 없었으면 했다. 산에서 내려오면서 그는 고베가 좋은 곳이라고 했지만 내일 아침이 되면 그 감상평 죄다 사라질지 모르는 일이다. 자고 일어나면 어마어마한 근육통에 시달리게 될 테니까...따뜻한 물로 씻기는 했겠지만, 그걸로는 풀리지 않는 게 분명 있었다. 그 근육통을 견디면서 내일도 일해야 할 텐데...유타카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라믄 지는 이만 가볼랍니더. 안녕히 주무이소, 낼 봬예. 푹 주무시고예."
문 쪽으로 가던 유타카가 뭔가 생각났는지 레이 쪽을 돌아보았다.
"낼 언제쯤 가십니꺼?"
내일 간다고 했지. 온천은 불가능해도 바다 한 번 구경하고 갈 만한 시간은 될 것이다.
"가기 전에 고베항은 한 번 구경시켜 드려야지예. 고베 왔다 가서 일하느라 죽어삘라 캤다고만 말하면 안 될 거 아입니꺼?"
/ 막레 주시면 될 것 같아여~!!! 수고 많으셨읍니다 제가 길어지게 한 원흉이다...
레이가 이런 순딩이 캐였는지 미처 몰랏습니다 제가 달의 뒷면...사이드오브문에 숨겨진 그의 매력을 끌어냈다...저는 정말 뿌듯합니다 저도 당분간 유타카주 뒤에 우쭐 달고 다니겟음 -
332 카야주(월요일당함) (zLU57YD1Ao) 2020. 10. 5. 오후 5:29:26폭풍처럼 몰려온 일을 처리하고...돌아왔다...!(비장(?
헉 바사바사 츠바사 세상에... 큰짤은 어딧조... -
333 토우카주 (ztm/AdINC.) 2020. 10. 5. 오후 5:29:33>>330 아니 카이가주의 개복쇼는 제 쪽에서 사양이니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카이가의 개복치헤엄쇼는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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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토우카주(우쭐) (ztm/AdINC.) 2020. 10. 5. 오후 5:31:01어이... 유타카주... 『건방』떨지 마라...
우쭐, 그런 것으로 될 것 같으냐...
유타카주 뒤에 『킹갓제네럴익스플로러』 붙여야, 그나마 수지가 맞는다고. -
335 유타카주 (OnzM8Ztkio) 2020. 10. 5. 오후 5:31:16>>306 마우스로 억계 저렇게그림...구라치지 마세여;;; 츱사주가 그으짓말하신 죄로 지난밤 잇엇던 술판후보에서 빼버리겟읍니다 징계임
면제를 받고 싶으십니가? 츱사를 커다랗게 가져오시면 특별사면 해드리겟습니다... -
336 카야주(월요일당함) (zLU57YD1Ao) 2020. 10. 5. 오후 5:31:34(오자마자 할복이라던가 개복이라던가 하는 말이 보임)
(타이밍 잘못 맞춰서 들어온거같다) -
337 토우카주(우쭐) (ztm/AdINC.) 2020. 10. 5. 오후 5:33:1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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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유타카주『킹갓제네럴익스플로러』 (OnzM8Ztkio) 2020. 10. 5. 오후 5:33:36하하... 내가 이 어장의 애널리스트... 나의 순딩이 레이 주식은 나로 인하여 떡상했다..!!!! 레이는 이렇게 귀여웟다고 젠장~!~!!~!~!
곰치 이름 고마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먼데
일...은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됏는데여 조금 쉬다가 다시 오겟습니다 연속하여 답레를 2개적으니 나의 어깨 비명을 지르고 잇는 것이다. 밤에 다시 올게여 여러분 모두 굿이브닝~~~~ -
339 토우카주(우쭐) (ztm/AdINC.) 2020. 10. 5. 오후 5:34:03유타카주 잘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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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켄야주 (CXyQFXibSw) 2020. 10. 5. 오후 5:34:05유타카주 안녕히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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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유타카주『킹갓제네럴익스플로러』 (OnzM8Ztkio) 2020. 10. 5. 오후 5:34:16>>33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앗아니야...그런것 하지않아여 GAZI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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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토우카주(우쭐) (ztm/AdINC.) 2020. 10. 5. 오후 5:34:52켄야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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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유타카주『킹갓제네럴익스플로러』 (OnzM8Ztkio) 2020. 10. 5. 오후 5:35:02>>331 앗참 가기전에 Hoxy하여 말하고 가는데 저대로 막레 쳐주셔도 괜찮습니다~!~! 다시한번 오쯔까레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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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카야주(월요일당함) (zLU57YD1Ao) 2020. 10. 5. 오후 5:35:06유타카주 잘가~ 나중에 만나~
>>337 ㅋㅋㅋㅋ아 알겟슴니다 안 갈게요... 아니 집에는 가고싶다...(아무말 -
345 카이가주 (dVLjrMBaUY) 2020. 10. 5. 오후 5:35:07>>33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복치헤엄은 대체 어떵 건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개복치헤엄은 모르겠는데 개복치 해체는 잘 할 것 같습니다
>>335 달의 이면을 끌어낸 유타카주 왜 뒤에 우쭐이 붙지 않으셨습니까(?)
카야주 안녕~~~~~~!!!!! ^ㅁ^
아 아임더 그냥 평범한 가미아리 라이프였습니다... -
346 레이주 (.voahJOTXM) 2020. 10. 5. 오후 5:37:12>>331 고생 많았어 유타카주~ 이따 막레 올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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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카이가주 (dVLjrMBaUY) 2020. 10. 5. 오후 5:37:17유타카 킹갓제네럴익스플로러주 잘가~~~~!!!! 어제도 아프다고 했었던 것 같은데 타카주 어깨 괜찮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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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유타카주 (OnzM8Ztkio) 2020. 10. 5. 오후 5:38:58>>296 아 정말 이거만 말하고 가야지...역주행하다 봣네여 네 완전 확정입니다 이미 제 세포들로부터 재청x781827188 번 받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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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카야주(월요일당함) (zLU57YD1Ao) 2020. 10. 5. 오후 5:39:06다들 안녕안녕~
평범한 가미아리 라이프... 글쿠만(납득(? -
350 켄야주 (CXyQFXibSw) 2020. 10. 5. 오후 5:40:04모두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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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유타카주 (OnzM8Ztkio) 2020. 10. 5. 오후 5:40:30>>347 헐 별건아니구 제가 노트북을 좌식으로 써서 오래 쓰면 어깨가 견디지 모답니다 나쁜 습관이지만 원래 노트북은 이불에서 쓰는게 국룰아닌가여? 나선이악 나는 선하고 이불이 악하다
진자 쉬엇다 올게여 ㅋ ㅋㅋ ㅋ ㅋㅋ ㅇㄴ...쿨하게 사라질수업서.. -
352 츠바사주 (JTUKXx5ZCA) 2020. 10. 5. 오후 5:4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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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토우카주(우쭐) (ztm/AdINC.) 2020. 10. 5. 오후 5:42:29>>351 아니... 그거 진짜 안 좋은 습관이니까요... 입식으로 쓰십시오 유타카주... 이불을 의자로 끌고오는 한이 있더라도...
>>352 그림은 문외한이다만 고통스러워보입니다 선생님... -
354 츠바사주 (JTUKXx5ZCA) 2020. 10. 5. 오후 5:42:30다들 어서오구 유타카주 다녀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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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카야주 (M9y2WSv01E) 2020. 10. 5. 오후 5:43:02>>352 에에 이것은 찐이군요... 찐 마우스 아니면 드라이버 설치 안 한 타블렛인것...(?????
ㅋㅋㅋ아니 왜... 드라이버 설치를 안하신겁니까...ㅋㅋㅋㅋㅋㅋ -
356 나쿠루주 (Rh/URsxKpY) 2020. 10. 5. 오후 5:43:16바사바사츠바사 멋있고,
할복 무서워.
난 가만히 구석때기에 있을 거야. -
357 카이가주 (dVLjrMBaUY) 2020. 10. 5. 오후 5:44:52켕야주 안녕~~~~~!!!!!!!
>>349 그렇습니다 평범하게 재앙이구만!!!(찡긋)
>>351 아하 그거였구나!!! 아니 나선이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그게 편하긴 한데 그렇다구 아플 정도로 하심 큰일나요 조심하자....ㅜㅜ
저는 쿨하지않은 타카주의 퇴장을 좋아합니다.... 안녕히가시고 앞으로도 쿨하지 못해주세요...(?)
>>352 풀샷은요.... 잘 보이는 풀샷을 원합니다... 확대하니까 금손력이 더 높아보여 저는 그만 정신을 잃고 말았습니다..........ㅜ
아니 마우스 그림 되게 고생인데ㅋㅋㅋㅋ쿠ㅜㅜㅜㅜㅜㅜ 힘내세요 츱주..... -
358 카이가주 (dVLjrMBaUY) 2020. 10. 5. 오후 5:48:15근데 가끔은 좀 귀찮지만 막상 완수하면 편할 일을 하기 귀찮아서 번거로운 방법으로 돌아갈 때가 있는데.... 그래서 드라이버 설치 안하신거 이해할 수 있는데....ㅋㅋㅋㅋㅋㅋ쿠ㅜㅜㅜㅜ
>>356 (구석에 방석 깔아드림) -
359 츠바사주 (JTUKXx5ZCA) 2020. 10. 5. 오후 5:51:28>>353 솔직히 말해 엄청 고통스럽습니다 절대로 하지 마세요 NAVER,,,,,,
>>355 아싸 증언 받았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맞아 드라이버 설치 안 한 타블렛도 희한하게 나오긴 하죠 그래도 드라이버 설치 안 한 것보다는 마우스가 낫더라고요...... 마우스는 커서가 따라오기라도 하지 드라이버 설치 안 된 건 따라오지도 않음.,..,,.,,
제에가 최근에 본체를 바꿨는데... 이러면 드라이버를 새로 깔아야하지 않읍니까... 파일이 안 보입니다..... 그럼 CD라도 찾아야하는데 찾기 귀찮습니다 그렇게 된 일입니다(대체
>357 ㅔ 이게 금손력이라니 카이가주.... 진지하게 안과 추천드립니다,,,,,,,,,(?
근데 사실 마우스로 그린 게 이번이 처음은 아니라서 나름 할 만합니다 옙^-^ 카이가주도 try.......?(? -
360 츠바사주 (JTUKXx5ZCA) 2020. 10. 5. 오후 5:52:30>>358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 ㅋ ㅋㅋ ㅋㅋㅋㅋㅋㅋ 아 CD 뒤지기 귀찮아요 쓰앵님ㅠu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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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츠바사주 (JTUKXx5ZCA) 2020. 10. 5. 오후 5:54:13그런 연유에서 전에 그린 아오챠도 마우스로 그린 거엿구요 예,,,, 조만간에 설치해야죠 :3,,,,,,(귀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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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카야주(월요일당함) (zLU57YD1Ao) 2020. 10. 5. 오후 5:5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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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 나쿠루주 (Rh/URsxKpY) 2020. 10. 5. 오후 5:55:36도트가 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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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 츠바사주 (JTUKXx5ZCA) 2020. 10. 5. 오후 5:56:58>>362 진짜 카야주.... 보면 볼수록 금손력 뿜뿜임.... 움짤도 가능해 일러스트도 가능해 심지어 도트도 가능해 당신의 한계는 대체....?
저는 도트는 대체 어디에 무슨 색을 찍어야 멀리서 봤을 때 형태감이 나오는지 진심 하나도 모르겠더라구요............. 아무튼 카야챠 귀여워,,,옆머리 장식 좋아,,,, -
365 토우카주(우쭐) (ztm/AdINC.) 2020. 10. 5. 오후 5:57:11>>362 너무 귀엽습니다...
다들 어서와요...토우카주는 전찌개 먹으러... 네...갑니ㅏㄷ... -
366 츠바사주 (JTUKXx5ZCA) 2020. 10. 5. 오후 5:57:36토우카주 다녀오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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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 카이가주 (dVLjrMBaUY) 2020. 10. 5. 오후 5:58:34>>35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아악 사탄이 여기었다!!!!!!!!(??)
사실 노트북이 있었다면 솔깃해서 해봤을 수도 있는데 지름 집에 있는 컴퓨터 모니터로 하기엔 좀 문제가 있어갖고... 안타깝슴니다....ㅜ
>>362 카약............ 나는 이 사진을 보고....
사랑을 느꼈다......
아니잠만요 도트를 권하시면ㅋㅋㅋㅋㅋㅋㅋ으아악 사탄마귀다(?) -
368 카야주(월요일당함) (zLU57YD1Ao) 2020. 10. 5. 오후 5:59:57도트는... 그치만... 클릭만으로도 그릴 수 있어...!(아무말
아 않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더 금손임니다...
그리고 토우카주는 잘 다녀와~ 전찌개... 힘...힘내... -
369 카이가주 (dVLjrMBaUY) 2020. 10. 5. 오후 6:00:29도트는 철 모르던 때(?)에 호기롭게 만져봤다가 눈 아파서 던졌읍니다... SD 동글동글 데포르메로 했는데도 만만하게 볼 게 아니더라구... :3c
토우카주 또 전찌개구나...... 안녕.............ㅜ -
370 카야주(월요일당함) (zLU57YD1Ao) 2020. 10. 5. 오후 6: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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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 나쿠루주 (Rh/URsxKpY) 2020. 10. 5. 오후 6:01:27토키주 힘내. 전찌개라니,
반드시 무찌르고 오길 바라. -
372 토우카주 (ztm/AdINC.) 2020. 10. 5. 오후 6: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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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 카야주(월요일당함) (zLU57YD1Ao) 2020. 10. 5. 오후 6:03:16토우카주... 진짜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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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 나쿠루주 (Rh/URsxKpY) 2020. 10. 5. 오후 6:06:15카야챠 귀여워 카야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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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 츠바사주 (JTUKXx5ZCA) 2020. 10. 5. 오후 6:07:58>>370 재앙버전... 눈동자가 어두워졌어,,,,,,
아이고 토우까주 화이링,,,,,,,(토닥토닥 -
376 마리아주 (IPRDruvdBQ) 2020. 10. 5. 오후 6:09:30으... 갱시인... 다들 안녕하세요..
https://youtu.be/UfqAdiJh5A0
귀여우려나. -
377 카야주 (M9y2WSv01E) 2020. 10. 5. 오후 6:10:25그야... 재앙이니까 :3 재앙의 이름으로!
마리아주 어서와! 으앙 냥냥... 냥냥테러... -
378 켄야주 (CXyQFXibSw) 2020. 10. 5. 오후 6:10:45마리아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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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 츠바사주 (JTUKXx5ZCA) 2020. 10. 5. 오후 6:11:27>>376 아아아ㅏ아아아악 귀여워 죽겠어,,,,,,,,ㅠuㅠ 마랴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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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 마리아주 (IPRDruvdBQ) 2020. 10. 5. 오후 6:12:06다들 안녕하세요~ 어으.. 사이클이 미묘하게 삐걱거리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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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 츠바사주 (JTUKXx5ZCA) 2020. 10. 5. 오후 6:12:08"재앙의 이름으로" 하니 주인공이 나타나셨군.. 크큭
켄야주 어서와~~ -
382 카야주 (M9y2WSv01E) 2020. 10. 5. 오후 6:12:57크킄... 어서오거라 재앙의 신도여... 때가 도래했도다!(어서와 켄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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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 켄야주 (CXyQFXibSw) 2020. 10. 5. 오후 6:13:24다시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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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 K ◆BBnlJ5x1BY (BMjDD.lXJQ) 2020. 10. 5. 오후 6:13:25퇴근은 좋은 것. 퇴근은 사랑스러운 것! 갱신~! >.</
다들 좋은 저녁!! -
385 카야주 (M9y2WSv01E) 2020. 10. 5. 오후 6:14:32캡틴 어서와~ 나도 곧 퇴근이니 잠시 사라지겠다! 다들 좀 있다가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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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츠바사주 (JTUKXx5ZCA) 2020. 10. 5. 오후 6:14:45퇴근한 캡틴 어스와~~~ 쫀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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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7 츠바사주 (JTUKXx5ZCA) 2020. 10. 5. 오후 6:15:02카야주도 곧퇴근이구나~ 이따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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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 K ◆BBnlJ5x1BY (BMjDD.lXJQ) 2020. 10. 5. 오후 6:15:52하루 고생했어요! 카야주! >.</
그리고 다른 분들은 다시 한 번 한번에 좋은 저녁이에요! -
389 나쿠루주 (Rh/URsxKpY) 2020. 10. 5. 오후 6:16:57이쁘다 이쁘다 했더니 머리끝까지 올라온 고양이 영상이구나.
이뻐. -
390 마리아주 (IPRDruvdBQ) 2020. 10. 5. 오후 6:20:30다들 어서오세요~
수학여행이었지..(깜박하고 있던 무언가) -
391 K ◆BBnlJ5x1BY (BMjDD.lXJQ) 2020. 10. 5. 오후 6:20:32그리고 저녁 6시 4분에 저에게 웹박수 보내주신 분. 일단 이것도 제가 답을 해야 할 것 같으니 공개적으로 하겠습니다.
이미 문의하신 내용에 대해서 저는 웹박수를 보내주신 참치분보다 더 잘 알고 있는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걱정은 감사합니다만, 그 부분은 차후 확실하게 문제가 생기면 대처하겠습니다.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단 현 상태에서 일어나지 않은 문제를 우려만으로 대처할 순 없다는 점을 명확하게 밝히겠습니다.
만일 그 관련으로 문제가 생기게 된다면 철저하게 대처를 할 테니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더 할 말이 없을 것 같네요. 이상 말 마치겠습니다. -
392 츠바사주 (JTUKXx5ZCA) 2020. 10. 5. 오후 6:22:18>>390 맞읍니다 수학여행입니다 :>~~
>>391 캡틴 늘 공지하느라 수고가 많네. 내 뽀담뽀담을 받아(? -
393 츠바사주 (JTUKXx5ZCA) 2020. 10. 5. 오후 6:23:42앗 맞아 캡틴 하나비 찌르기에서 지금까지 빠짐 신청한 사람이 유이카 말고는 없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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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 사토주(안 우쭐) (U23yh8xZys) 2020. 10. 5. 오후 6:23:57수학여행- 와아--- 했던 게 어제 새벽인데.
현생에 낡고 오니 기운도 없다...
>>391 어라...? 무슨일...? -
395 K ◆BBnlJ5x1BY (BMjDD.lXJQ) 2020. 10. 5. 오후 6:24:43>>393 네! 아직은 없습니다!
>>394 좋은 저녁~! 사토주! >.</ 해당 웹박수 내용은 공개하지 않겠습니다. -
396 토우카주(우쭐) (ztm/AdINC.) 2020. 10. 5. 오후 6:27:23전찌개...
『해치웠다』
캡틴 어서와요...! -
397 아오이주 (QP.kIB.EHU) 2020. 10. 5. 오후 6:27:29다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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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 사토주(안 우쭐) (Z9C6Xh1qX6) 2020. 10. 5. 오후 6:28:46>>396 크큭... 역시 옆자리신 스레의 『최강』답군
>>397 아안녀엉!!!!!!!!!!!!!!!!!!!!!!!!!!!!!!@@!!!!!!!!!!!!!@!!!!!!!!!!!!!!!! -
399 츠바사주 (JTUKXx5ZCA) 2020. 10. 5. 오후 6:29:01>>394 음 무언가 일이 생겼다기보다는 그냥 우려 사항이 웹짝짝에 보내진 것 같구.... 그으래서 신경쓸 필요는 아직 없지 않을까 하고 츱사주가 궁예해봐:3
뭘 했다고 벌써 6시 반,,,, -
400 K ◆BBnlJ5x1BY (BMjDD.lXJQ) 2020. 10. 5. 오후 6:29:30일단 관전자분들도 꽤 계시는 것 같으니 명확하게 제 입장을 좀 밝히겠습니다. 그냥 솔직하게 이야기해서 저는 지적이나 이런 것에 대해서는 가급적이면 넓은 마음으로 받고자 합니다. 그런 것은 얼마든지 환영합니다. 실제로 지적사항이 한 번 나온 적이 있었고 저는 그에 대해서 공지를 했고 대처를 했습니다. 물론 지적을 하신 분의 마음에 드셨을지는 잘 모르겠지만..아무튼 적어도 묻고 넘어가진 않았습니다.
이 스레가 생각보다 꽤 크기가 커졌고 보는 이들도 많은 것 같고 아무튼 여러모로 관심의 대상이 된 것 같긴 하기에... 뭐라고 하면 좋을까. 우려하는 마음을 가진 분들도 꽤 있는 것 같긴 합니다만... 저는 참치상판 룰에 따라 운영을 할 생각이며, 제 관캐님이라고 할지라도 그에 어긋나는 짓을 확실하게 하는 이가 있다면 그 부분은 확실하게 잘라낼 생각입니다. 제 스레에 테러를 하던지 뭘 하던지 저야 마스크 계속 켜면 그만이고 경우에 따라서는 참치라이더의 도움을 받아서 대처할 생각입니다.
지금 당장 문제를 일으키지 않은 참치의 경우는 단순하게 우려만으로 뭐라고 할 순 없는 법이라고 했던가요? 그렇다면 저는 그 룰에 따라서 모든 참치들을 믿고 지켜볼 생각입니다. 걱정어린 시선은 감사하나, 그것에 대해서 지금 당장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는데 대처하라는 식의 말은 조금...이행하기 힘듭니다.
허나 문제가 생긴다면 저는 그게 누구라고 할지라도 절대로 그냥 넘어갈 생각이 없습니다. 그러니 차후 직접적으로 큰 문제가 생긴다면 그때 그런 우려스러운 눈빛을 보내주셨으면 합니다. 이런 말밖에 할 수 없어서 죄송합니다. -
401 토우카주(우쭐) (ztm/AdINC.) 2020. 10. 5. 오후 6:31:54확실히 우려만으로는 대처하기 힘든 게 맞지요... 일이 일어난 이후에 조치를 하면, 누군가는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라고 할지도 모르지만... 캡틴이 신도 아니니 말이에요... 저는 캡틴의 방침이 맞다고 봅니다. 언제나 노고가 많으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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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토우카주(우쭐) (ztm/AdINC.) 2020. 10. 5. 오후 6:32:26아오이주도 어서와요...! 이제 전찌개를 해치웠으니, 답레를 써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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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해나주 (zJeU1mYIqk) 2020. 10. 5. 오후 6:32:33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캡틴 항상 고생이 많아...(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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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츠바사주 (JTUKXx5ZCA) 2020. 10. 5. 오후 6:33:13토우카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수고 많았어 어서와~~~
아오주도 어서오구~~~~~ 아앗 맞다 내가 그때 쪽팔려서 미처 말을 못 꺼냇고 지금 꺼내기도 무척 쪽팔리기는 하지만 감히 함부로 아오챠를 연성했으니까 이제야 용기 내 말 꺼내는데 혹시 >1596242191>481 1596242191>514 봤..을까...?(쥐구멍에 숨을 준비 -
405 K ◆BBnlJ5x1BY (BMjDD.lXJQ) 2020. 10. 5. 오후 6:33:29다들 좋은 저녁이에요! >.</ 오신 분들은 모두 하루 고생했어요!
덧붙여서 여기에 참가하는 모든 참치는 >>400 관련으로 그 어떤 일체의 발언도 허하지 않겠습니다. 관전자와 소통하는 것은 저 하나로 충분하며 그에 대한 코맨트가 붙게 될 시, 억압하는 느낌을 줄 수 있기에 관전자의 반응에 대해서는 그 어떤 발언도 허락하지 않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406 츠바사주 (JTUKXx5ZCA) 2020. 10. 5. 오후 6:33:55>>404 뒤에거 실수해따...... >1596242191>514
일단 해나주 다시 어서오구 캡틴 글 읽고 와봐야겠다 -
407 사토주(안 우쭐) (U23yh8xZys) 2020. 10. 5. 오후 6:35:18뭔진 몰라도 캡틴이 있으니까 괜찮겠죠.
해나주도 어서와요! -
408 마리아주 (IPRDruvdBQ) 2020. 10. 5. 오후 6:35:56다들 반가워요~ 뭔가 있겠죠~(아무말)
저녁 먹고 나서 수학여행 일상도 구해볼까.. -
409 츠바사주 (JTUKXx5ZCA) 2020. 10. 5. 오후 6:37:19>>405 넵 알겠습니다 :>
일상..일상...은 시라세와의 일상이 끝난 다음으로 하는 것으로다가,,,, -
410 시라세 - 코하쿠 (7lYlf.Z6fo) 2020. 10. 5. 오후 6:39:21코하쿠와 다른 세대에서 태어난 이 어린 신은, 그러나 코하쿠와 같은 타입이었다. 이 시대에 태어나 이 시대의 즐거움을 찾아 향유하기 시작한.
"현... 그렇지. 현역 여고생이라구!"
그러면서 시라세는 키득키득거린다. 코하쿠가 한 곡을 더 청하자, 시라세는 이펙터를 잠깐 만지작거리더니 기꺼이 기타를 다시 쥔다. 그리고-
/ 바깥에서 짧게 답레에에에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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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마키주 (PBQCs976yE) 2020. 10. 5. 오후 6:40:51헉 판 갈린건가...~.~ 앗 맞아 해나주 어제 수학여행 옆자리 얘기 내가 조금 타이밍 늦게 와서 엇갈렸는데 나야 해나가 마키 옆자리에 앉아준다면 넘 고맙지ㅠㅠㅜㅜㅜ 흑흑 천사 해나주 고마어...ㅜ^ㅜ 해나가 마키 옆자리에 앉아준다면 간식거리 바리바리 싸들고 갔을 거야 정말...
다들 안녕안녕! 오늘 엄청 춥다 세상에,, -
412 K ◆BBnlJ5x1BY (BMjDD.lXJQ) 2020. 10. 5. 오후 6:41:49아무튼 이런 진지하고 무거운 모습은 저답지 않으니 넘기도록 합시다!! (방긋)
그런고로 다시 한 번 오신 분들 다 좋은 저녁~! 인사만 세 번 같지만 다들 소중하니 세번 받아라!! -
413 유이토주 (h2LTMNYXT.) 2020. 10. 5. 오후 6:42:09다들 하나 둘 수학여행 옆자리를 찾아가는 것 같네요 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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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아오이주 (QP.kIB.EHU) 2020. 10. 5. 오후 6:4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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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마리아주 (IPRDruvdBQ) 2020. 10. 5. 오후 6:43:27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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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토우카 - 카이가 (ztm/AdINC.) 2020. 10. 5. 오후 6:43:33응응, 후카미츠 카이가... 하고 고개를 끄덕이던 토우카는, 생각지도 못한 말에 멍청한 표정을 짓고 말았다. 헝? 하는, 더욱이 멍청해보이는 추임새는 보너스다. 토우카는 정말, 정말 상상도 못 했던 말이고... 그걸 또 이렇게, 이 상황에 말하는 것이 신기하여... 어떤 맥락으로 나왔는지도 모를 말에... 어떻게 대해야할지도 감이 잡히지 않은 채로... 주절거리며 부정하는 것이 최선이었다.
"차, 차, 착하다니요..."
눈에 띄게 당황한 모양새로, 토우카는 눈을 차마 마주치지 못 했다. 쓸려가고, 또 쓸려오는 파도처럼 눈매 안에서 눈동자가 굴러갔다. 귀는 소금기의 탓인지 유독 빨갰으나, 볼까지 홧홧히 붉어진 것을 봐서는 상당히 어색한 말이었던 모양이다.
사실, 못 듣고 자란 것은 아니다. 토우카의 어머니는 토우카를 아주 많이 사랑해주었고, 우리 딸이 세상에서 가장 착하다는 말은 숨쉬듯 했음이다. 이전(그렇게 과거도 아니다)에도 웬 양아치에게 너는 착한 어린이다, 하는 소리도 들었고.
근데 그것 모두에는 맥락이 있었다... 그리고 이 대화에서는 왠지 없었다. 정말 토우카의... 따개비만한 머리통에서는 짐작할 수도 없는 거대한 맥락이 숨겨져 있는 것이 분명했다. 그리고 그 점이 토우카를 이 렇 게 당황하게 만든 것이다!
"나... 그, 그렇게 착한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한참간 발을 까딱이거나, 멀리서 밀려오는 파도를 보거나 하면서 말을 정리하고 나서야. 토우카는 조심스레 말문을 틔웠다.
"그, 고마워요... 고, 고마운 건 맞지만... 착한 건, 응... 아니에요."
토우카는 착하단 말을 드물게 쓰는 편이기도 했다. 착하다는 것만으로 말할 수 있는 건 없다고 생각하는, 쓸데없이 복잡한 이유였다.
언뜻 보기로는 기부에 미친 백만장자지만, 실은 자신이 책임없이 지른 일에 대한 속죄감을 돈으로 사는 인간. 그런 사례도 심심찮게 있는 세상이다. 그리고 가장 심란하게 만드는 건, 추악한 이유라고 하더라도 이 세상에는 분명히 선으로 기능한다는 점. 그런 생각이 토우카로 하여금 '착하다'는 말을 못 하게 만든다.
그리고 토우카는 자신이라고 그런 추악한 인간이 아닐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
417 토우카 - 카이가 (ztm/AdINC.) 2020. 10. 5. 오후 6:44:05앗 근데 츠바사주... 아까는 농담으로 넘겼지만 토우카 옆자리는 츠바사가 맞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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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츠바사주 (JTUKXx5ZCA) 2020. 10. 5. 오후 6:44:24시라세주 마키주 어서와~~~ 아이고 라세주는 밖이구나(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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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유이토주 (h2LTMNYXT.) 2020. 10. 5. 오후 6:45:43아무튼 다들 좋은 저녁인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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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사토주(안 우쭐) (U23yh8xZys) 2020. 10. 5. 오후 6:46:45>>412 (о´∀`о)ノ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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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츠바사주 (JTUKXx5ZCA) 2020. 10. 5. 오후 6:47:52>>414 흑흑,, 흑흑흑,,,(쪽팔림(머리박) 이게... 마우스로 끄적거려서 선이 더럽기도 하고 애초에 미완이고 그렇게 깔끔한 그림은 아니지만... 아오주가 희망하신다면 풀 사이즈로 올릴 의향이 있읍니다....^-ㅠ...
>>417 반쯤 농담으로 던진 거긴 한데 토우카주가 좋다면 그렇게 해도 좋지 않을까??? 물론 망나니가 라세라세와의 일상 후에 좀 느끼미가 바뀌었을 거 같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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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K ◆BBnlJ5x1BY (BMjDD.lXJQ) 2020. 10. 5. 오후 6:48:00아무튼 이건 참치 여러분들에게 보내는 말입니다. 저는 솔직하게 이야기해서 여러분들이 과거에 어떤 짓을 했는지 솔직히 관심도 없고, 아무래도 좋은 입장입니다. 누군가는 이 안에서 다른 이에게 상처를 입혔을지도 모르고, 누군가는 다른 이에게 무한한 기다림을 줬을지도 모르고, 누군가는 정말로 무례한 행동을 했을지도 모릅니다.
허나 여긴 익명사이트. 그러니까 저에게 있어서 여러분은 그냥 지금 붙인 나메로서의 누군가일 뿐이에요. 그렇기에 솔직하게 저는 여러분들이 과거에 편파멀티를 했던지, 무통보잠수를 했던지, 다른 오너에게 무례한 행동을 해서 문의를 일으켰던지... 그런 것은 딱히 알고 싶지 않고 알 마음도 없습니다.
저에게 있어서 중요한 것은 지금 이 순간이고, 지금 이 순간..참치상판의 규칙, 그리고 기본적인 예의와 매너만 지킨다면 저는 여러분들에게 그 어떤 것도 말하지 않겠습니다. 그저 여러분들은 저에게 있어서 지금 그 나메의 그 참치일 뿐이니까요.
결론은...그냥 놀던대로 모두와 사이좋게 놀면 제가 딱히 뭐라고 하진 않을 거예요. 아. 이런 무거운 분위기는 가급적 좋아하지 않는데...아무튼 이건 또 참치 여러분들에게 확실하게 말을 해야 할 것 같으니까...그냥 엔딩때까지 사이좋게 즐겁게 놀다가세요. 제가 할 말은 그 뿐이고 다들 뭐..특별히 거창한 것도 아니고, 웅장한 것도 아니지만 아무튼 그냥 단순하게 요즘 일상 너무 힘들다. 그러니까 (할 수 있다면) 썸 타보고 싶어! 다른 이들이 꽁냥거리는 것도 보고 싶어! 라는 마음으로 가볍게 세운 이 스레에 시트를 내주시고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탕 드세요..라는 말은 하지 않습니다. 다들 사랑하고 조금 무겁게 이야기하긴 하지만 그건 넓은 마음으로 이해를 부탁드리며 다들 사랑하고 감사드려요. 언제나. always. -
423 아오이주 (QP.kIB.EHU) 2020. 10. 5. 오후 6:48:21아무튼 아오챠는 공공재니까 쓰고 난 다음 제자리에만 두면 뭘 하더라도 상관 없따!!!
>>421 부탁...합미다... -
424 나쿠루주 (ydbCKEwTBg) 2020. 10. 5. 오후 6:49:32(말랑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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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유이토주 (h2LTMNYXT.) 2020. 10. 5. 오후 6:50:30>>424 (줌물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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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사토주(안 우쭐) (U23yh8xZys) 2020. 10. 5. 오후 6:51:06>>424 (뾱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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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마리아주 (IPRDruvdBQ) 2020. 10. 5. 오후 6:51:13몰캉몰캉.
마리아 옆자리는.. 역시 아무도 없겠지..!
뭔가 저 이런 상황 좋아해여. 아는 사람 발견해서 같이 앉을까. 하고 다가가려 했는데 누가 벌써 차지해서 불러보려다가 못 부르고 그냥 돌아서서 다른 자리 앉는 거.(???)
마리아: 마리아주는 그.. 좀 알파벳 19번째 글자라도 되는 겁니까..? -
428 토우카주 (ztm/AdINC.) 2020. 10. 5. 오후 6:51:16>>421 헉... 어떤 느낌인지... 잘 모르겟지만은... 기대되네요(?) 어쩌다가 같이 앉았을지도 궁금합니다...ㅋㅋㅋㅋㅋ큐uㅠ... 둘이 은근 귀여운 조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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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유이토주 (h2LTMNYXT.) 2020. 10. 5. 오후 6:52:18>>427 마리아랑 유이토랑 혼자 앉아있다가 힐끔거릴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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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켄야주 (CXyQFXibSw) 2020. 10. 5. 오후 6:52:22옆자리.
너무 매력적. -
431 아오이주 (QP.kIB.EHU) 2020. 10. 5. 오후 6:52:34>>424 (퓩)
아오이의 옆자리라... 대충 트렁크에라도 태우지 뭐(??? -
432 코토네주 (V.3CSVZDLY) 2020. 10. 5. 오후 6:53:09안녕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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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토우카주 (ztm/AdINC.) 2020. 10. 5. 오후 6:53:44>>430 켄야는 버스 맨 뒷자리 가운데에서... 신 4명의 뒤치닥거리를 해줄 느낌이라고 생각합니다... 옆자리...? 그런 건 없다. 신들에게 재롱도 피우고 간식도 헌납해라...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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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 K ◆BBnlJ5x1BY (BMjDD.lXJQ) 2020. 10. 5. 오후 6:53:56코토네주도 좋은 저녁~! >.</
다들 옆자리 일상 돌릴 것도 아니면서 왜 이리 옆자리에 집착을 하십니까. (동공지진) 이러면 캡틴도 구하고 싶어지잖아. (넌 안돼) -
435 토우카주 (ztm/AdINC.) 2020. 10. 5. 오후 6:54:08코토네주도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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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 마키주 (PBQCs976yE) 2020. 10. 5. 오후 6:54:38다들 어서와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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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 마리아주 (IPRDruvdBQ) 2020. 10. 5. 오후 6:54:43다들 어서오세요~
유이토랑 힐끔 그것도 좋네요! 히히.. 근데 사실 마리아 옆자리는 솔직히 부담되는 건 사실이겠지만요.. 나라도 부담스러워서 못 가.. -
438 켄야주 (CXyQFXibSw) 2020. 10. 5. 오후 6:54:45>433
구와아아악. -
439 코요 - 수학여행. 정기검진. 그리고. (fflAj6Fhac) 2020. 10. 5. 오후 6:54:49이번달 정기검진날은 공교롭게도 수학여행 일정이 나온 날이었다.
아침 조회시간부터 일주일간의 긴 수학여행 얘기가 나오자마자 반애들은 , 이 다음은 말해 무엇할까. 1교시가 시작되기 직전까지 반은 떠들썩 했다. 날짜와 장소, 일정 등등 어떻게 할까 하는 얘기들로 솔직히 귀가 터질거 같았다. 1교시 교과 선생님이 들어오고서야 겨우 조용해져서, 그제서야 숨이 트이는 듯 했다.
오전 수업을 듣는 둥 마는 둥 하다가, 점심시간이 되자 지체없이 가방을 챙겨 들고 일어났다. 가기 전 교무실에 들러 담임 선생님을 잠깐 뵈고 그대로 학교를 나가 병원으로 향할 예정이었다. 츠지무라, 하고 부르는 소리에 돌았던 몸을 멈추고 뒤를 보자 담임 선생님이 이쪽을 보고 있었다.
"수학여행, 정말 안 갈거니? 일정은 대부분 자유행동이니까 불편할 일은 거의 없을거라고 생각한다만."
"..."
"기회가 기회니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게 어떨까 싶은데."
"...검진 받고, 물어볼게요. 이만 가보겠습니다."
더 말이 길어지기 전에 고개를 꾸벅 숙이고 나왔다. 담임 선생님의 말에 악의가 없는 건 알고 있지만, 한번 결정한 걸 고민하게 만들지는 말아줬으면 했다. 일주일이나 낯선 곳에서 익숙하지도 않은 애들과 지내라는 건 제게 가혹하다 싶은 일이었다. 심신 모두에게 좋지 않았다.
한낮의 거리를 걸어 다다른 병원에서, 매달 똑같은 검진 루트를 돌았다. 남들은 1년에 한번 할까말까한 걸 매달, 정기적으로 받으니 제대로 된 결과가 나오긴 하나 싶었지만, 의료관계인도 아닌 제가 뭘 어쩔까 싶었다. 그렇게 돌고 돌아 마지막으로 문진을 할 때였다.
"수학여행이요? 벌써 3년이 돌았나보군요. 장소는 어딘가요? 일정은?"
"미즈노랜드..라고 들었어요. 일주일간이요."
"이번에도 상당한 곳으로 가는군요. 거긴 워터파크가 정말 인기가 많죠. 여름에 가면 딱 좋은 곳이긴 해요. 다른 시설들도 볼만하다고 들었어요. 다들 들떴겠네요."
"저는, 사정도 있고 하니까, 안 가려고요. 선생님이 한번 더 생각해 보는게 어떻냐고 하시긴 했는데.."
"음. 그렇긴해요. 지금 코요 양의 몸을 생각하면 일주일이나 되는 기간을 집도 아닌 곳에서 지내는 건 솔직히 무리죠. 가서 무슨 일이 생겼을 때 학교나 호텔이 책임을 져주지도 않을테고, 안 가는게 좋죠. 의사적인 견해로는요."
"...그렇..."
"의사로서 말하자면 그렇지만, 개인적으로는 코요 양이 조금 무리를 하더라도 수학여행을 다녀오는게 어떨까 싶어요."
"네..?"
"고교 생활 중에 딱 한번 있는 행사인데 안 가면 분명 나중에 후회할거에요. 다른 애들과 같은 활동을 못 하더라도 그곳에 간 것만으로 충분한 기분전환이나 추억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사실 검진 결과가 지난달보다 나아지진 않았지만, 카리야처럼 과도하게 몸을 쓰는 행사가 아니니까 괜찮다고 봐요. 밤늦게까지 깨있거나 약을 제때 안 먹거나 하지만 않으면요."
"..."
"어디까지나 제 주관일 뿐이니 선택은 코요 양이 하는 걸로. 그럼 문진으로 돌아가볼까요?"
의사는 결국 선택은 제가 하라는 말만 남겨주고 그날의 검진 결과를 풀어주었다. 크게 바뀌진 않았지만 좋아지지도 않은 결과는 한층 더 생각이 수학여행에서 멀어지게 만들었다.
문진이 끝난 후 카운셀링은 가겠냐는 물음에 일부러 가시돋힌 목소리로 안 가겠다고 했다.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노련한 의사는 웃는 얼굴로 돌아선 저를 배웅했다.
집으로 오는 길에 여러번 생각이 나기도 하고, 금방 사그라들기도 했다. 갈까 한번 생각하면 뭐하러가나 하는 생각이 같이 솟구쳤다. 고교 생활 중에 딱 한번 있는 행사, 라고 해도 희미하고 어물어물한 느낌 밖에 들지 않았다.
한걸음 한걸음 내딛을 때마다 상반된 생각이 교차했다. 그걸 수없이 반복하다보니 어느새 집앞이었다. 낯익은 담벼락이 눈에 들어와 고개를 들었더니 담벼락 옆에 세워진 새빨간 외제차가 보였다. 어떻게 그걸 못 볼 수 있을지 모르겠다만.
차를 발견하고 멈춰 서자 본넷에 걸터앉아있던 사람이 내려와 다가왔다. 저보다 한참 큰 키에, 차만큼이나 새빨간 캐주얼 정장의 그녀는 옷과 대조적인 묵흑색 머리가 등 뒤로 내비쳤다. 베일 같은 머리카락을 찰랑이며 듣기만 해도 오싹한 하이힐 소리와 함께 성큼성큼 걸어와 제 앞에 섰다. 그리고 대뜸 끌어안으며 몹시 반갑게 말했다. 귀가 서늘해지는 목소리로.
"뭐야뭐야. 왜 이제 왔어? 기다리다 지치는 줄 알았잖아."
"...이바라 언ㄴ"
"아니지 아냐. 이바라가 아니라 바라잖아? 또 까먹었어? 진짜면 나 실망할거야."
"...바라 언니. 무슨 일로 왔어?"
"흐흐응. 좋아 좋아. 무슨 일이긴. 귀여운 동생 옷 사주려고 왔지."
"나 옷 필요 없ㅇ"
"또 그런다 또. 다 알고 왔는데 그럴거야? 수학여행 갈거잖아? 그러려면 새 옷 필요하잖아? 내가 모를 줄 알았어?"
뱀의 비늘이 목을 훑고 가는 듯한 싸늘함에 순간 흠칫했다. 수학여행 얘기는 오늘 아침에나 나온거고, 아직 시라누이 씨에게도 얘기하지 않앗는데. 천천히 고개를 들자 바라 언니-이토키리 이바라가 새까만 눈으로 저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내장 속까지 꿰뚫어보는 듯한 그 눈은 아주 잠깐 마주한 것만으로도 손끝이 바르르 떨려서, 얌전히 고개를 숙이고 작게 중얼거리는 것 말곤 할 수 없었다.
"...수학여행, 안 갈거야. 의사 선생님도, 별로 권하진 않는댔고."
"그래서 안 가겠다고? 내가 친히 옷까지 사주러 왔는데?"
"이미 담임 선생님한테도 안 간다고 했고.."
"아직 날짜 남았잖아? 내일 가서 다시 얘기해. 간다고."
"그러ㄴ"
"얘기하는거다? 수학여행, 갔다오는거야? 코-짱."
"...응.."
"자자 정해졌으면 이제 옷 사러 가자. 새 옷이랑 새 신발이랑 캐리어랑 여행용품이랑 수영복이랑-"
"수영복은 없어도 돼..."
끝내 제 의견을 관철하지 못 하고 이바라를 따라 핏빛 외제차에 올랐다. 뜻을 이룬 그녀는 몹시도 기분 좋은 표정으로 저녁 내내 시내를 돌아다니며 수학여행에 필요한 것들을 사주었다.
가게를 옮겨다니는 사이사이 제게 근황을 묻기는 했으나 한번도 제대로 대답을 듣지는 않았다. 그저 형식적인 치레라는 듯 자기 할 말만 하다가 몇시간 뒤 많은 짐과 함께 저를 집에 내려놓고 가버렸다.
"오늘은 바쁘니까 이만 가볼게. 조만간 또 보자. 나만의 귀여운 코-짱."
"응...들어가. 바라 언니."
저물어가는 골목에 붉은 선을 길게 님기며 사라지는 차를 보다가 깊은 한숨과 함께 집으로 들어갔다. 원래부터, 처음 볼 때부터 저런 막무가내이긴 했지만 그녀의 행동들엔 항상 이유가 있었다. 하지만 이번엔 그녀가 왜 왔는지, 어떻게 알고 온건지 생각하기 전에, 해야 할 일들이 너무 많았다. 정리해야 할 짐도 많고 지친 몸도 쉬어줘야 했으니까.
이 때 이 위화감을 그냥 넘기지 않았더라면. 그랬더라면.
그 탓에 결국 그녀의 저의는 하나도 생각하지 못 한 채 밤이 지나가버렸다. -
440 코토네주 (V.3CSVZDLY) 2020. 10. 5. 오후 6:55:03옆자리 일상...? 뭐야 그거 재밌어보여
근데 옆자리 앉는 거에 학년이나 반 구분은 없어? -
441 사토주(안 우쭐) (U23yh8xZys) 2020. 10. 5. 오후 6:55:10(내 옆자리의 가방)(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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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츠바사주 (JTUKXx5ZCA) 2020. 10. 5. 오후 6:55:19>>422 음음... 알겠습니다 캡틴. 늘 수고가 많아. <:3
>>423 잠시만 기다려주십시오... png로 바까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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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유이토주 (h2LTMNYXT.) 2020. 10. 5. 오후 6:55:50>>437 부담스럽다기 보단 자기가 말걸면 불편할까봐.. 😂
오신분들 어서오세요! -
444 코요주 (fflAj6Fhac) 2020. 10. 5. 오후 6:55:51아이구 독백 풀었으니 늘어져야지. (흐물럭)
갱신이야. 다들 좋은 저녁. -
445 아오이주 (QP.kIB.EHU) 2020. 10. 5. 오후 6:55:51>>430 (팝콘
코요챠ㅑㅏㅏㅏㅏㅏㅏㅏ!!!!!!!!!!!!!!!!!!!!!!!!!!!!!!!!!!!!!!!!!!!!!!!!!!!!!!!! -
446 사토주(안 우쭐) (Z9C6Xh1qX6) 2020. 10. 5. 오후 6:57:07다들 어서오세-요
장미언니...? 챙겨주는 거 같은데 좀 쎄해요...? -
447 K ◆BBnlJ5x1BY (BMjDD.lXJQ) 2020. 10. 5. 오후 6:57:41>>440 없습니다! 한 반당 25명 정도고 한 학년 당 3반이기에 버스 9개를 빌리는 것은 너무나 비효율적인고로 그냥 모두가 섞여서 타고 갑니다!
아무튼 좋은 저녁~! 코요주! >.</
처음만 보고 아. 코요는 이벤트를 빠지는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이게 또 저렇게 이어지는군요. 아니. 그런데 마지막에 언니 분. 너무 강압적이십니다. (흐릿) -
448 코토네주 (V.3CSVZDLY) 2020. 10. 5. 오후 6:57:53코요코요... 왜 정쟁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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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마리아주 (IPRDruvdBQ) 2020. 10. 5. 오후 6:57:55어서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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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코토네주 (V.3CSVZDLY) 2020. 10. 5. 오후 6:58:20>>447 다행이네
이따가 일 끝내고 옆자리 일상 구해봐야지 -
451 K ◆BBnlJ5x1BY (BMjDD.lXJQ) 2020. 10. 5. 오후 6:59:09옆자리..(주륵) 케이는 자신의 옆자리에 어느정도 친숙함이 있는 이가 아니면 절대로 앉힐리가 없기 때문에...
좋아. 케이의 옆자리 일상은 너무 제약이 되니 패스하는 것으로. -
452 켄야주 (CXyQFXibSw) 2020. 10. 5. 오후 6:59:14이런 흥미로운걸 그냥넘어갈순 없죠. 켄야의 옆자리에서 고통받으실분 있으시다면 찔러주세요!
-
453 켄야주 (CXyQFXibSw) 2020. 10. 5. 오후 6:59:27>>451
주륵. -
454 사토주(안 우쭐) (U23yh8xZys) 2020. 10. 5. 오후 7:00:51>>451 케이의 옆자리는 바이올린=씨잖아요? 무슨 소리죠 (착란)
-
455 나쿠루주 (ydbCKEwTBg) 2020. 10. 5. 오후 7:01:46오, 오늘 메타는 옆자리 일상이구나?
역시 옆자리스레다워. (?) -
456 K ◆BBnlJ5x1BY (BMjDD.lXJQ) 2020. 10. 5. 오후 7:02:24>>454 당신이 제일 나빠!! (울뛰)
-
457 나쿠루주 (ydbCKEwTBg) 2020. 10. 5. 오후 7:02:49아, 울려버렸다.
(팝콘) 🍿 -
458 코요주 (fflAj6Fhac) 2020. 10. 5. 오후 7:04:10>>446 >>447 나중을 위한 빌드업 하는 중이라구.
버스 옆자리라. 코요도 먼저 같이 앉자거나 누가 오면 일단 거절할테니 혼자 앉는 걸로. -
459 츠바사주 (JTUKXx5ZCA) 2020. 10. 5. 오후 7: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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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 유이토주 (h2LTMNYXT.) 2020. 10. 5. 오후 7:07:00와 예뻐라~ 😃 금손 츠바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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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 사토주(안 우쭐) (Z9C6Xh1qX6) 2020. 10. 5. 오후 7: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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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 토우카주 (ztm/AdINC.) 2020. 10. 5. 오후 7: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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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 해나주 (zJeU1mYIqk) 2020. 10. 5. 오후 7:08:20왜 잠깐 밖에 나갔을 뿐인데 잠이오는겨... 암튼 모두 어솨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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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 코토네주 (V.3CSVZDLY) 2020. 10. 5. 오후 7:08:33>>459 와....
CHOIGO -
465 K ◆BBnlJ5x1BY (BMjDD.lXJQ) 2020. 10. 5. 오후 7:08:35아무튼 저는 저녁을 먹고 올게요~! >.</ 다들 맛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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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 사토주(안 우쭐) (U23yh8xZys) 2020. 10. 5. 오후 7: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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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7 코요주 (fflAj6Fhac) 2020. 10. 5. 오후 7:09:29>>459 아오이는 이쁘고 츠바사주는 역시 금손이네.
>>462 나 이짤 나올때마다 너무 웃겨 ㅋㅋㅋ
>>463 해나주도 안녕안녕. 좋은저녁. -
468 해나주 (zJeU1mYIqk) 2020. 10. 5. 오후 7:09:34캡틴 잘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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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 코요주 (fflAj6Fhac) 2020. 10. 5. 오후 7:10:05캡틴 맛저해.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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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 해나주 (zJeU1mYIqk) 2020. 10. 5. 오후 7:10:15츱사주 그림 진짜 잘그려... 마우스로 저정도면 장비 제대로 갖췄을 땐 날아다니는 거 아니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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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 카야주(수송중) (sD/lMIA2eg) 2020. 10. 5. 오후 7:10:19역시.. 츱사주 금손... 그저... 그저 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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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 코하쿠주 (VWizZcTM2M) 2020. 10. 5. 오후 7:10:37용용주가 울부지저따 :3!! 크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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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3 토우카주 (ztm/AdINC.) 2020. 10. 5. 오후 7:11:02해나주 어서오고 캡틴은 맛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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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4 카야주(수송중) (sD/lMIA2eg) 2020. 10. 5. 오후 7:11:06캡틴 맛저하구 코하쿠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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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 코요주 (fflAj6Fhac) 2020. 10. 5. 오후 7:11:26카야주 용용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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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 카야주(수송중) (sD/lMIA2eg) 2020. 10. 5. 오후 7:11:43앗 해나주도 어서와!! 역시 수송중엔 정신이 없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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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 츠바사주 (JTUKXx5ZCA) 2020. 10. 5. 오후 7:11:49>>428 그것은.. ok 사인인가요...?(씬남!) 막 커다란게 바뀌는 건 아니구요... 컨셉 말투 반쯤 벗어던질 거 같구... 좀 더 시원시원해질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입니다 사실 츱사주가 굴려봐야 이걸 알아요(?) 둘이.. 마마랑 사연있는 귀여운 조합인 거 ㅇㅈ합니다.... 약간 첫 일상도 일상이었고 하니까 토우카가 먼저 알아보고 앉거나 츠바사가 알아보고 앉거나 양쪽 다 가능하지 않을까요...???(적폐) 츠바사 같으면 어떤 자리든간에 별 신경 안 쓸 거 같기도 하구요
캡틴 다녀와~~ -
478 켄야주 (CXyQFXibSw) 2020. 10. 5. 오후 7:12:03점점 사람이 오고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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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 미쿠주 (11rB39oVjM) 2020. 10. 5. 오후 7:12:37다들 반갑습니다 건강하신가요... 건강하시다면 무척 다행이로군요 배고픈 미쿠=주의 등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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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 카야주(수송중) (WMO72xnZC2) 2020. 10. 5. 오후 7:12:38핫하 다들 안녕안녕이다~
나... 무사히 집에 도착하면... 일상을 구할거야(플래그 -
481 코요주 (fflAj6Fhac) 2020. 10. 5. 오후 7:13:10미쿠주도 어서와.
슬슬 월요일의 주박이 풀리는 시간이구나. -
482 카야주(수송중) (WMO72xnZC2) 2020. 10. 5. 오후 7:13:17미쿠주 어서와~ 아아니 어서 저녁진지를 드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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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해나주 (zJeU1mYIqk) 2020. 10. 5. 오후 7:13:53미쿠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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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 코토네주 (V.3CSVZDLY) 2020. 10. 5. 오후 7:14:26캡바캡바
밐하밐하 -
485 사토주(안 우쭐) (U23yh8xZys) 2020. 10. 5. 오후 7:14:31모두들 어서오시고 좋은 저녁! ヽ(○・▽・○)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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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 코하쿠주 (VWizZcTM2M) 2020. 10. 5. 오후 7:14:33다들 안능하신감 :3!! 촤아아아아앗
옆자리 일상 완존 끌리는 상황인거시다!! 근데 용용주 양손이 꽉차있서... 힝잉잉 -
487 미쿠주 (11rB39oVjM) 2020. 10. 5. 오후 7:15:18저녁이 미뤄지고 있기 때문에... 일상을 구하고 싶으나 저녁시간이 언제가 될지 모르겠어서 구하지도 못하는 매직 입니다
그래서 옆자리 구하면 있서요..? ;ㅁ; -
488 마리아주 (IPRDruvdBQ) 2020. 10. 5. 오후 7:15:32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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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 츠바사주 (JTUKXx5ZCA) 2020. 10. 5. 오후 7:16:23다들 부족한 그림 이쁘게 봐줘서 고맙고 쪽팔리고 그러네^-ㅠ 금손 소리 듣기에는 세상에 금손이 너무 많아 여러분............
미쿠주 어서와 어서와~~ 밥 머 거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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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 토우카주 (ztm/AdINC.) 2020. 10. 5. 오후 7:16:38>>477 토우카... 도쿄에서랑은 달리... 학년 반 구분없이 섞어앉는 가미아리 고교의 풍습에 놀라서 아무 버스나 잡아타고... 막 두리번대는데... 빨간머리(맘에들어)가 보여서 N극에 끌리는 S극처럼 다가갔다가... 어이 양아치/찐따 어서오고 같은 상황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간식용 크로스백 매고 있고... 캐리어는 트렁크에 넣어뒀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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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 츠바사주 (JTUKXx5ZCA) 2020. 10. 5. 오후 7:16:55앗 용용주도 왔구나 어스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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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 토우카주 (ztm/AdINC.) 2020. 10. 5. 오후 7:17:02미쿠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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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 토우카주 (ztm/AdINC.) 2020. 10. 5. 오후 7:17:15다들 어서와요(포기한 자의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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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 아오이주 (QP.kIB.EHU) 2020. 10. 5. 오후 7:17:16(개쩌는걸 봐버려서 말을 하지 못하는 상태)금손... 금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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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 미쿠주 (11rB39oVjM) 2020. 10. 5. 오후 7:17:56밥먹을 예정은 있다구요 시간이 밀릴 뿐이야(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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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 코하쿠주 (VWizZcTM2M) 2020. 10. 5. 오후 7:18:11쯔바사주 안능하신감~ :3 미쿠주도 어스와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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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 마리아주 (IPRDruvdBQ) 2020. 10. 5. 오후 7:19:03옆자리... 누구랑 앉아도 사실 괜찮아할겁니다.
유이토가 말 거라도 생각보다 잘 받아줄 거라고 생각하고요(?) -
498 토우카 - 호무라 (ztm/AdINC.) 2020. 10. 5. 오후 7:23:00토우카는 체구가 옛적부터 작은 편이었다. 그것은 -어머니의 말로는-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허약한 체질과 연관이 있어보였는데, 그래서인지 '아이'라는 표현과는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 없었다. 고등학생이고, 이름 석 자 쓸 줄 아는 어엿한 사람인데 말이다. 하지만 떨어질 수 없는만큼, 익숙한 것은 맞다. 토우카는 별 거침 없이 호무라의 표현을 받아들일 수 있었다.
호무라의 얼굴에 옅은 미소가 걸리자, 토우카는 살짝 안심했는지 삐걱임이 눈에 띄게 줄었다. 힐끔거리며 눈치를 살피는 빈도가 줄어드는 것이 척도였다. 하지만 잡아먹는다는 거, 농담일까?
차가운 얼굴은 분명 농담따위 허락하지 않을 것처럼 생겼지만... 토우카는 외면으로 전부 파악할 수 없다고 어렴풋이 깨닫고 있었다. 양키처럼 생겨서 다정하게 오토바이를 태워주던 인간이나, 냉담하게 생겨서는 세심한 마음씨였던 청년... 이나, 날라리처럼 생겨서 실은 남을 미워하길 힘들어하는 사람이나.
그래서 토우카는 느낀 그대로 웃었다. 솔직히 재밌긴 했다. 차가운 얼굴을 해서는 잡아먹는다니. 그럴 정도로 입이 크지도 않았다.
"힛, 아, 알아요... 엔도 씨는, 잡아먹을 정도로... 흉포하다던가, 하지도 않고..."
토우카는 아직 따가운 햇볕을 피해 그늘 쪽, 다시 말해 엔도 쪽으로 한 걸음 붙고서는 말했다.
"저, 잡아먹어도... 막, 맛있다던가... 여, 영양이 풍부하다던가... 하지 않으니까요."
한결 누그러진 토우카는 농을 농으로 돌려주었다. 아직 해는 지지 않아서 중천이었으니. 운동장은 부활동 하는 학생으로 가득이었다. 오쓰-! 하는 기합이나, 높이 뜬 공을 보며 지르는 탄식 등... 토우카와 호무라 사이의 은은한 적막을 메우는 듯 하여, 토우카는 그늘 너머의 운동장을 잠시 바라보았다가, 다른 이야깃거리를 내놓았다.
"저어... 귀가부, 거든요... 그래서, 응... 당번 일 다 끝... 나면요, 바로 집으로 가요. 엔도 씨는... 어디 부, 들어 있나요...? 아니면, 역시 귀가부...?" -
499 해나주 (zJeU1mYIqk) 2020. 10. 5. 오후 7:23:34용용주 어서와!!!!!!!!
이미 해나는 마키 옆에 앉기로 해서 따로 신청을 몬하겠네. 흑흑 다들 짱짱캐인데 말이얌. -
500 카이가주 (dVLjrMBaUY) 2020. 10. 5. 오후 7:24:12우아악 토-카주 내가 지금 머리가 좀 아파가지구....... 쉬었다와야겠어서 답레가 좀 늦어질 것 같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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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츠바사주 (JTUKXx5ZCA) 2020. 10. 5. 오후 7:25:32>>490 빨간머리(맘에들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우카가 자석처럼 다가오면 망나니는 옆에 앉을 거냐고 먼저 물어봤을 거 같아용 지도 자잘한 간식 빼곤 캐리어를 트렁크에 넣어둬가지고 막 토우카한테 도넛 먹을거냐고 권할 거 같고... 차마 혼자 쳐묵쳐묵하지 못하는 선한 양아치...... 그리고 버스가 출발하고 나서야 지 통성명을 돌려주지 않았을까요 지 이름은 날개라고....() 만약 이 썰이 정사라면 버스 탄 이후부터는 토우카도 츠바사 이름 아는 걸로다가 하는 건 어떨까요(무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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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 유이토주 (h2LTMNYXT.) 2020. 10. 5. 오후 7:26:20>>497 마리아는 착해서 당연히 그럴거라 생각하지만.. 유이토가 알아서 걱정하고 조심하는거라 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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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 사토주(안 우쭐) (U23yh8xZys) 2020. 10. 5. 오후 7:26:32빨간 머리ㅋㅋㅋㅋㅋ 카리야 때도 그렇고 빨간 머리가 네타거리에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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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츠바사주 (JTUKXx5ZCA) 2020. 10. 5. 오후 7:27:06>>494 마음에 드신다면 다행입니다 :3.......!!!
나중에 또 기회 되면 다른 아이들도 그려보고 싶네용 :3c
>>500 맙소사 카이가주 머리가 아프다니 무슨 일이야;ㅁ; 푹 쉬고 와!!(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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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나쿠루주 (ydbCKEwTBg) 2020. 10. 5. 오후 7:27:39다들 어서와아. 이것이 오늘 나의 노동요이자 우리 아이스크림쨩(?)의 테마 비스무리한거,
나쿠루 일상 돌릴 때나 낙서 같은거 할때는 이걸 듣곤 해.
물론 오리지널을 제일 좋아하지만 yabisi님 버전도 가느다란 음색이어서 좋은거 같아.
>>459 흑흑. 츱사주 그림 언제봐도 금손님인것,
우리스레 금손님 많아서 나는 너무 행복해. -
506 사토주(안 우쭐) (U23yh8xZys) 2020. 10. 5. 오후 7:29:45>>500 푹 쉬고 안 아프게 돌아오세요!!
요즘 기온이 떨어져서 아프기 쉬울 것 같네요. 가미아리 주민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길... -
507 코요주 (fflAj6Fhac) 2020. 10. 5. 오후 7:3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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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8 이름 없음 (ydbCKEwTBg) 2020. 10. 5. 오후 7:30:48카이가주도 푹 쉬고 컨디션 관리 잘 하는 거야.
요즘 많이 쌀쌀해졌다고 하더라구, 나한테도 선선하다 느껴질 정도면 다른 사람한텐 추울 거야. -
509 나쿠루주 (ydbCKEwTBg) 2020. 10. 5. 오후 7:32:00>>507 헐 귀여워. 코요요 완전 애기애기한 느낌이야. 엉엉.
쓰담쓰담 해주고 싶어. -
510 카야주 (m2sog0xTKY) 2020. 10. 5. 오후 7:32:22드디어 집이다...!!! 다들 다시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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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해나주 (zJeU1mYIqk) 2020. 10. 5. 오후 7:32:44카이가주 푹 쉬어!
헉 기상직후 꼬요요 넘나 귀여운것... 조타! -
512 나쿠루주 (ydbCKEwTBg) 2020. 10. 5. 오후 7:33:18카야주 어서와. 카약은 잘 세워뒀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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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사토주(안 우쭐) (3BIJXhBQjI) 2020. 10. 5. 오후 7:33:25코요... 독방 받을 거 같은데 다른 사람이랑 같은 방 쓸 거구나...
>>510 리하이!! -
514 카야주 (m2sog0xTKY) 2020. 10. 5. 오후 7:33:37오자마자 귀여운 코요쟝... 아아... 치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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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마리아주 (IPRDruvdBQ) 2020. 10. 5. 오후 7:34:13다들 반가워요! 그러게요.. 컨디션이 안 좋아질 시기이긴 하죠..
아앗... 그런가요.. 그럴 수도 있겠다. -
516 켄야주 (CXyQFXibSw) 2020. 10. 5. 오후 7:35:22코요쟝.. 처음만났을때 친해졌어야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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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 토우카주 (ztm/AdINC.) 2020. 10. 5. 오후 7:36:17>>500 아이고, 편히 쉬다 오세요...!
코요주 카야주 어서와요...!
>>501 통성명 좋습니다... 토우카는 좀 밝아진... 시원해진 츠바사 보고 별 다른 리액션은 없을 것 같아요... 그리고 간식은 주는대로 잘 받아먹음(마마걸) 근데 이렇게 같이 앉고 나서 수학여행에서 마주치면 편안하게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츠바사의 외견적 거부감... 다 『해제』되었다... -
518 코요주 (fflAj6Fhac) 2020. 10. 5. 오후 7:36:39>>509 픽크루는 애기애기해도 현실은 끈 떨어진 마리오네트 느낌이겠지만.
>>511 스레 최고 인싸 귀염이 해나에 비하면 먼지 수준이라구.
카야주 리하이야. 어서와. -
519 해나주 (zJeU1mYIqk) 2020. 10. 5. 오후 7:37:17도대체 왜 웹툰 광고가 끊임없이 날아드는거시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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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코요주 (fflAj6Fhac) 2020. 10. 5. 오후 7:38:33>>516 켄야... 미안하지만 기억에서 희미해졌을 가능성 약 80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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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나쿠루주 (ydbCKEwTBg) 2020. 10. 5. 오후 7:39:15>>518 꼬요요는 그런점이 챠밍포인트니까,
단순히 내피셜로 코요가 애기같아보이는 거일 수도 있지만, :3c
끈떨어진 마리오네트는 분위기있으면서도 어딘가 슬퍼, -
522 나쿠루주 (ydbCKEwTBg) 2020. 10. 5. 오후 7:41:56생각해보면 나쿠루가 초면인 애들한테 너무 경계심이 없는 건가 싶지만, 뭐 어차피 될대로 되라지식으로 사는 애인데다가 원체 사람만나는걸 좋아하니,
:ㅇ '0' ㅇ: .0. (뒹굴) -
523 코하쿠주 (VWizZcTM2M) 2020. 10. 5. 오후 7:42:32끈 떨어진 마리오네트는 또다른 이쁜 인형이 될 뿐이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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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켄야주 (CXyQFXibSw) 2020. 10. 5. 오후 7:42:51>>520
주륵. -
525 코요주 (fflAj6Fhac) 2020. 10. 5. 오후 7:44:21>>521 >>523 그럼그럼. 그야말로 가지고 놀기 딱 좋은 상태라는거지. 수학여행 한정 시츄라구. (코요 : 어디서 한기가...)
대신 중간에 잠깨면 쁘띠 패닉. 하하. -
526 나쿠루주 (ydbCKEwTBg) 2020. 10. 5. 오후 7:45:50잔뜩 쓰다듬어주고 먹을거 주고 재워주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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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 K ◆BBnlJ5x1BY (BMjDD.lXJQ) 2020. 10. 5. 오후 7:47:40식사를 마치고 갱신! >.</
아마 저는 여행 계획이 다시 살아날 가능성이 높은고로 이럴 때 수학여행을 돌린다! 라는 느낌으로 일상 구해봅니다! 케이와 뭐라도 하고 싶다. 얘기를 나누고 싶다. 탈탈 털고 싶다. 혹은 시비라도 걸고 싶다 등등. 그 모든 것을 다 받습니다. 이미 돌리는 일상이 있으신 분들이나 지금은 일상이 힘들다 하시는 분은 얼마든지 패스하셔도 됩니다! -
528 해나주 (zJeU1mYIqk) 2020. 10. 5. 오후 7:47:48꼬요요한테 먹을거 쥐어주고 잠들기(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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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 코하쿠주 (VWizZcTM2M) 2020. 10. 5. 오후 7:48:08머리부터 만져야지 히히 :3 복실복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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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 사토 - 해나 (U23yh8xZys) 2020. 10. 5. 오후 7:48:08>1596242484>281
카즈키는 그 눈을 보았다. 그냥 사람의 갈색 홍채. 여러 시에서 노래한 것처럼 마주친 첫 눈에 사랑에 빠지는 일 같은 건 없다. 보는 것만으로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 읽을 수도 없고, 눈동자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거울처럼 본다는 초자연 연출은 더 불가능하다. 하지만 상대가 나를 주목하고 있다는 것은 눈만으로도 알 수 있고, 그 눈에 비친 자신도 그럴 거라고 예상할 수 있다. 낭만은 없지만 그래도 좋지 않을까.
그런데 한 박 늦게 돌아온 화답이 갑자기 카즈키를 혼란스럽게 했다.
송해나. 2학년 C반. 우선 2학년 C반 부분은 내가 말한 것처럼 학년이랑 반을 말한 거니까 SONNHENA, 라는 부분이 이름이겠지? 아니 그러니깐, 저게 성인가? 이름은 무엇이지? 너같은 놈팡이한테 이름을 말해줄 수 있겠냐! 같은 건... 아닌 거 같기도? 그러면 저게 이름? 아니, 초면에 이름만 가르쳐주진 않을 거 아니야. 혹시 별명? 별명도 초면엔 아니지? 혹시 별 단어 다 만들어내는 여고생다운 수수께끼의 신조어? 일본어 느낌이 안 나는 거 같은데 혹시 DQN이 아니라 외국인인 건? (←이거 맞음)
뭐임... 뭐임...
아무튼 결론을 내지 못한 카즈키가 혼란에 빠진 사이 송해나가 가방을 다시 내려놓고 계단에 앉는다. 이런, 이름만 물으려고 했는데. 아무튼 갑자기 이름을 물은 이유라고 하면...
"네가 누군지 알고 싶어서."
이런 이유밖에 없다. 이 해변에 사람은 많지만 너는 그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고, 이상했으니까. 그래서 그냥 알고 싶어졌다. 뱉고 보니 왠지 모르게 무안해져서 괜히 머리끝을 만지작거렸다.
"어쩌다 잡게 됐지만, 길게 붙잡고 있을 생각은 아니었어. 떠나려던 걸 다시 앉게 했는데 미안하네. 불리고 있어서 먼저 가볼게."
상대가 보여준 것만큼 멋진 미소는 아니지만 웃는 표정으로 돌려주고, 카즈키는 몸을 돌렸다.
//슬슬 막레로.. 늦어서 죄송합니다. -
531 해나주 (zJeU1mYIqk) 2020. 10. 5. 오후 7:48:37시비를 왜 걸어 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 케이... 좋은것만 보고들어야한다... 해나는 케이랑 돌린지 얼마 안되었으니까 보류할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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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해나주 (zJeU1mYIqk) 2020. 10. 5. 오후 7:49:41앗 그러면 사토주 저걸 막레로 받을게! 일상 돌려서 고생 마나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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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 마리아주 (IPRDruvdBQ) 2020. 10. 5. 오후 7:49:55케이랑 어제 돌렸으니 전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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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 사토주 (U23yh8xZys) 2020. 10. 5. 오후 7:5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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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 코요주 (fflAj6Fhac) 2020. 10. 5. 오후 7:51:36그렇게 일주일 내내 아침마다 털리게 되고... (좋다 계획대로야)
일상 구할까 하고있긴 했는데 케이랑은 돌린지 얼마 안됐으니까. 좀더 기다려보는걸로. -
536 K ◆BBnlJ5x1BY (BMjDD.lXJQ) 2020. 10. 5. 오후 7:51:36두 분 일상 수고하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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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 K ◆BBnlJ5x1BY (BMjDD.lXJQ) 2020. 10. 5. 오후 7:52:20그러니까 지금 일상을 구하고자 하는 분들이 해나주, 마리아주, 코요주라는거지요? 좋아. 한 명이 더 오면 매칭모드로 들어가보도록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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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 츠바사주 (JTUKXx5ZCA) 2020. 10. 5. 오후 7:53:48>>517 주는 대로 맛있게 먹어주는 토우까.... 맛있는 거 많이 권하고 싶다ㅠvㅠ 망나니가 간식을 그리 많이 챙길 거 같지는 않지만서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싸 외견적 거부감 모두 해제됐다~~~ 츠바사도 첫 일상이 기분이 좀 별로였을 때 토우카랑 대화 나눈 거였어서 버스에서 마주쳤을 때 은연중에 어떻게 대하면 좋나.... 했을 거 같긴 한데 버스대화 나누면서 금세 훌훌 털어내고 수학여행 중에서도 마주치면 말 걸고 그럴 거 같아요... 그렇게 우정을 쌓는 거야...좋아써...
라면 끓이느라 다른 레스에 반응을 못했네^-ㅠ 먹고 와서 열심히 반응해야지 이만 저녁 먹으러 가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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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 K ◆BBnlJ5x1BY (BMjDD.lXJQ) 2020. 10. 5. 오후 7:54:24식사 맛있게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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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 코요주 (fflAj6Fhac) 2020. 10. 5. 오후 7:54:51츠바사주 다녀와. 맛저해.
저녁, 음, 뭐먹지. -
541 마리아주 (IPRDruvdBQ) 2020. 10. 5. 오후 7:56:42다녀오세요 츠바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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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 카야주 (m2sog0xTKY) 2020. 10. 5. 오후 7:57:08개운해진 카야주도 일상을 구합니다... 돌린다 일상...!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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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 카야주 (m2sog0xTKY) 2020. 10. 5. 오후 7:57:23앗 츱사주 맛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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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 해나주 (zJeU1mYIqk) 2020. 10. 5. 오후 7:57:31츱사주 다녀와!!!!!!!
나는... 저녁으로 누룽지를 머거써. 맛있더라. -
545 해나주 (zJeU1mYIqk) 2020. 10. 5. 오후 7:57:47>>542(찔러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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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켄야주 (CXyQFXibSw) 2020. 10. 5. 오후 7:59:51일상이라구요? 구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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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7 카야주 (m2sog0xTKY) 2020. 10. 5. 오후 8: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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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 K ◆BBnlJ5x1BY (BMjDD.lXJQ) 2020. 10. 5. 오후 8:00:28좋은 저녁~! 카야주! >.</
그럼 자연히 마리아주와 코요주가 남게 되니 둘을 매칭하면 되겠군요. -
549 카야주 (m2sog0xTKY) 2020. 10. 5. 오후 8:01:34그렇군! 좋아 그러면 선레 다이스를 굴리면 되는 건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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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 사토주(안 우쭐) (U23yh8xZys) 2020. 10. 5. 오후 8:01:36츠바사 옆자리 앉아서 도넛 먹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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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 마리아주 (IPRDruvdBQ) 2020. 10. 5. 오후 8:02:02카야주도 어서오세요~
코요쟝이랑이려나요? 원하시는 상황이 있나요! -
552 해나주 (zJeU1mYIqk) 2020. 10. 5. 오후 8:02:07앗 캡틴이 매칭모드였었... 근데 이미 매칭이 됐네. 좋소! 돌리자! 선레다이스!
.dice 1 2. = 2
1. 카야
2. 해나 -
553 미쿠주 (11rB39oVjM) 2020. 10. 5. 오후 8:02:12밥먹은 미쿠주예요~ 캡틴의 손이 빈다는 얘기를 듣고 찾아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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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4 카야주 (m2sog0xTKY) 2020. 10. 5. 오후 8:02:24그러고 보니 카야챠는 옆자리...
이게 그 수학여행 이벤트라는 것이냐!하면서 들떠있다가 타이밍 놓쳐서 우왕좌왕하다가 대충 남는 자리 앉을 것 같다(???? -
555 해나주 (zJeU1mYIqk) 2020. 10. 5. 오후 8:02:25나구먼. 원하는 상황 있는감? 카야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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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 코요주 (fflAj6Fhac) 2020. 10. 5. 오후 8:02:51오 나 궁금한거 있어 캡틴. 수학여행 간 호텔에서 독방 쓰겠다고 하면 쓸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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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 카야주 (m2sog0xTKY) 2020. 10. 5. 오후 8:03:05다들 헬로헬로~ :3 좋은 저녁이다!
>>555 뭐든 좋습니다! 수학여행도 좋고~ 아니어도 좋고~ 해나주 편한대로! -
558 K ◆BBnlJ5x1BY (BMjDD.lXJQ) 2020. 10. 5. 오후 8:03:54>>556 정말로 어쩔 수 없는, 정말로 특이한 사정이 있다고 한다면 혼자 방을 쓸 수는 있습니다. 교사들이 듣고 납득할 수 있는 이유라면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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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 K ◆BBnlJ5x1BY (BMjDD.lXJQ) 2020. 10. 5. 오후 8:04:36>>553 좋은 밤~! 미쿠주! >.</ 일상인가요? 저는 얼마든지 좋습니다!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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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 마리아주 (IPRDruvdBQ) 2020. 10. 5. 오후 8:05:04미쿠주도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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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 카야주 (m2sog0xTKY) 2020. 10. 5. 오후 8:05:14미쿠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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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2 코요주 (fflAj6Fhac) 2020. 10. 5. 오후 8:06:48>>551 앗 마리아주. 일상 전에 약간 상의하고 싶은게 있어. 지금 스레 내 시간이 여름이기도 하니 서로 이름 정도는 아는 사이로 깔고 가고싶은데 괜찮을까? 방과 후 미술실에서 코요가 수업때 못낸 평가용 그림 그리다가 마리아한테 도움을 받았다던가 하는 정도로. 별로면 그냥 이번을 초면으로 해도 괜찮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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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3 미쿠주 (11rB39oVjM) 2020. 10. 5. 오후 8:06:57>>559 후후 케이랑 다시 만난다(`・ω・´) 선레는 누가 좋을까요!
.dice 0 1. = 0
0 : 케이
1 : 미쿠지 -
564 나쿠루주 (ydbCKEwTBg) 2020. 10. 5. 오후 8:08:48나쿠루는 분명 버스 중간 창가 어딘가에 있을것, 뒷자리 앞자리는 인싸들의 자리인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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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 코요주 (fflAj6Fhac) 2020. 10. 5. 오후 8:08:59>>558 그렇구나. 그럼 그럴만한 의사 소견서+배의 흉터를 얘기했으면 독방 쓰는게 가능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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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6 K ◆BBnlJ5x1BY (BMjDD.lXJQ) 2020. 10. 5. 오후 8:09:19>>563 제가 선레로군요. 어디서 보고 싶다라던가...미쿠지는 여기에 있다 라던가 그런 것이 혹시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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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 마리아주 (IPRDruvdBQ) 2020. 10. 5. 오후 8:09:35>>562 음. 네! 아는 사이로 해도 괜찮습니다! 평가용 그림 그리다가... 그것도 괜찮네요! 그럼 아마도 츠지무라 씨라고 부를 것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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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8 시오주 (mG/7grR3.6) 2020. 10. 5. 오후 8:10:04모두 좋은 밤이야~~!
이번 주랑 다음 주가 과제의 고비라니.... 하나비마쮸리이..... ;=;))
불꽃놀이를 못 보는 대참사를 예방하기 위해 지금 열공하고 있다구. 그렇지만 일단 엄청 밀린 답레부터 써야..... -
569 K ◆BBnlJ5x1BY (BMjDD.lXJQ) 2020. 10. 5. 오후 8:10:15>>565 의사의 소견서에 이 아이는 독방을 써야한다라는 느낌의 전문가적 소견이 있다면 이사장의 허락 하에 독방을 쓸 수 있습니다. 의사가 그래야만 한다는데 뭐 어쩌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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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 카야주 (m2sog0xTKY) 2020. 10. 5. 오후 8:10:27시오주 어서와~ 아이고 많이 바쁘구나...(토닥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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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코하쿠주 (VWizZcTM2M) 2020. 10. 5. 오후 8:10:40그리고 용용신님은 혼자 떨어져 앉아 있는애들 습격을 다니겠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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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 K ◆BBnlJ5x1BY (BMjDD.lXJQ) 2020. 10. 5. 오후 8:10:43>>568 좋은 밤~! 시오주! >.</ 아이고.. 화이팅!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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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 미쿠주 (11rB39oVjM) 2020. 10. 5. 오후 8:10:58>>566 그러게요 어디서 만나는 게 좋을까요... 케이는 간식 사러 마트에 가거나 하나요? 그러면 거기서 만나도 좋을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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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 나쿠루주 (ydbCKEwTBg) 2020. 10. 5. 오후 8:11:32시오주 어서와아. 아직 현생에 치이고 있구나. 도담도담이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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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 해나 - 카야 (zJeU1mYIqk) 2020. 10. 5. 오후 8:11:33수학여행 가는 버스 안, 애들은 활기차게 서로 떠들고 있었다. 마키가 바리바리 싸준 간식들을 먹고는 내 간식도 공유하면서 서로 재밌게 놀았다고 생각한다. 물론 나는 무심하게 있었으니 내 입장으로만 그렇게 생각하기 나름이겠지만. 어느새 잘 놀던 아이들은 기운이 빠져 하나둘씩 잠에 빠져들고 있었다. 나도 슬 잘까? 그 생각을 하면서 에어팟을 꺼낸다. 폰에다 연결을 시키려는 순간, 한쪽이 바닥에 떨어지면서 저 너머로 굴러가버렸다. 이런 젠장.
"아, 짜증나."
나지막하게 한국어로 말하고는 저쪽 좌석에 있는 사람을 힐끔 본다. 다행히 아는 사람이 앉아있다. 나는 카야를 바라보며 입을 연다.
"거기, 에어팟 좀 주워줘. 좌석 아래에 보면 있을거야." -
576 K ◆BBnlJ5x1BY (BMjDD.lXJQ) 2020. 10. 5. 오후 8:11:35불꽃놀이 해서 떠오른 거지만 여러분들 이제 슬슬 마음의 준비를 하고 찌르기를 하시는 것이 어떻습니까? 아무런 의사표명도 하지 않은 분이 꽤 많은데 기다린다고 뭐 달라지겠습니까? 이번주는 일상 신청도 거의 제약이 되어있는데. (저리 가 이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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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7 K ◆BBnlJ5x1BY (BMjDD.lXJQ) 2020. 10. 5. 오후 8:12:11>>573 이미 수학여행이 시작되어있으니 마트라기보다는 미즈노랜드 안에 있는 편의점에 갈 가능성이 높겠네요. 먹거리를 산다면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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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8 해나주 (zJeU1mYIqk) 2020. 10. 5. 오후 8:12:26시오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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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9 나쿠루주 (ydbCKEwTBg) 2020. 10. 5. 오후 8:12:33>>571 움직이는 버스에서 돌아다니는건 위험합니다 선생님, (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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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 나쿠루주 (ydbCKEwTBg) 2020. 10. 5. 오후 8:14:01살짝 삐졌단 느낌으로 볼빵빵 시츄를 넣으려 했더니 애가 갑자기 어려졌어. (미간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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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 코요주 (fflAj6Fhac) 2020. 10. 5. 오후 8:14:11>>567 그래그래. 잘 받아줘서 고마워. 그럼 어느곳에서 볼까? 식물원, 이누네코, 산책로 중에 마리아주도 괜찮다 싶은 곳이면 좋을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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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2 사토주(안 우쭐) (U23yh8xZys) 2020. 10. 5. 오후 8:14:18>>568 과제... 힘내요... (´p;ω;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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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 마리아주 (IPRDruvdBQ) 2020. 10. 5. 오후 8:14:27시오주도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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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 코하쿠주 (VWizZcTM2M) 2020. 10. 5. 오후 8:15:10소금이주 어서오시게남 :3!! 고생이 많구망! 답레는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써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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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 코하쿠주 (VWizZcTM2M) 2020. 10. 5. 오후 8:15:53>>579 그럼 간호사 나끄루가 책임지고 앉혀놔랑 >:3!! 쿠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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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 마리아주 (IPRDruvdBQ) 2020. 10. 5. 오후 8:15:57>>581 셋 다 괜찮네요! 개 중에서는 이누네코 공원이나 산책로가 괜찮을 것 같은데..
.dice 1 2. = 2
1. 이누네코
2. 산책로
선레도 다이스로 할까요? -
587 K ◆BBnlJ5x1BY (BMjDD.lXJQ) 2020. 10. 5. 오후 8:16:05아! 맞아맞아! 이걸 깜빡했다. 이번주 웹박수는 만약 캡틴이 예정대로 놀러가게 된다면 어쩔 수 없이 웹박수는 금요일 자정에 공개하겠습니다! 제가 토요일 12시에 공개를 하긴 좀 많이 힘들 것 같으니까요. 그러니까 이번주 한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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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8 나쿠루주 (ydbCKEwTBg) 2020. 10. 5. 오후 8:18:29>>585
나쿠루: (심통남) (앉힘 특 : 물리적 압박)
>>587 오, 오오. 오오오오오. 55555.
캡틴이 무사히 얌전히 즐거운 휴가를 누릴 수 있도록 일이 잘 해결되길 바라. -
589 코요주 (fflAj6Fhac) 2020. 10. 5. 오후 8:19:32>>586 산책로구나. 코요는 멀미 풀러 나갔겠군. 선레 다이스는 내가 할게.
.dice 1 2. = 2
1 마리아
2 코요 -
590 유타카주 (OnzM8Ztkio) 2020. 10. 5. 오후 8:19:49>>587 WA!!!!!!!!
캡틴의 휴가를 응원합니다 ^^ 저는 흑심이 없다
악 근데 깹띤 그것과 불꽃놀이 신청 기간과는 관계없이 불꽃놀이 신청기간은 11일까지 그대로인거 맞지여? -
591 마리아주 (IPRDruvdBQ) 2020. 10. 5. 오후 8:21:11https://youtu.be/E5zL36bFzIg
고양이. 귀엽다.
코요주가 선레네요.. 가볍게 기다릴게요~ -
592 K ◆BBnlJ5x1BY (BMjDD.lXJQ) 2020. 10. 5. 오후 8:22:03>>590 11일까지 그대로이긴 하나 금요일 이전으로 해주면 제가 정말로 편한 것은 사실이니 가급적이면 그때까지 해주시면 제가 페어를 짜주고 갈 수도 있고 여러분들도 페어끼리 뭘 할지 미리 이야기가 가능할테니 일석이조가 아닐까...라고 주장해봅니다.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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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3 사토주(안 우쭐) (U23yh8xZys) 2020. 10. 5. 오후 8:22:09>>587 캡틴이 즐겁게 놀다올 수 있으면 좋겠네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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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 미쿠주 (11rB39oVjM) 2020. 10. 5. 오후 8:22:32>>577 앗 그쪽이라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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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5 K ◆BBnlJ5x1BY (BMjDD.lXJQ) 2020. 10. 5. 오후 8:22:57(아무리 생각해도 이 사람들 웹박수를 빨리 보고 싶어서 이러는 것 같은데.)
(갑자기 휴가를 잘 다녀오라는 메시지가 많아졌어.)
(합리적 의심) -
596 K ◆BBnlJ5x1BY (BMjDD.lXJQ) 2020. 10. 5. 오후 8:23:10>>594 알겠습니다! 그러면 선레를 써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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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7 카야-해나 (m2sog0xTKY) 2020. 10. 5. 오후 8:23:15수학여행이라, 이게 바로 그 유명한 이벤트! 게임(미연시)에서는 공략대상의 호감도 쌓기에 최적인 이벤트!! 그런 이벤트를 실제로 맞이하게 된 덕분에 아침부터 잔뜩 들뜬 상태였다. 그래서일까, 주변의 학생들이 하나 둘 잠드는 지금도 혼자 들떠서는 반쯤 감겨 나른하지만 두근거림을 가득 담은 시선으로 바깥 풍경을 보고 있었다. 아아, 좋구나. 역시 요즘은 먼 거리를 이동하는 것도 이렇게 편해졌구나. 에어컨은 시원하고 휙휙 흘러가는 경치는 보기 좋으니 이 어찌 즐기지 않을 수 있나! 그렇게 창 밖을 보던 그 때, 누군가가 부르는 소리에 돌아보았다. 아, 해나로구나! 거기 있었군 그래.
“오, 해나 아닌가. 음? 에어…?”
에…어?팟? 이래봬도 학생 행세를 하며 공부를 했기에 서양의 언어도 조금은 알고 있지! 에어는 공기라는 뜻이고 팟은… 팟-!하고 나타나는 걸 뜻하는 표현이 틀림없겠구나! 그런데 공기가 팟 나타난다니 이건 또 무슨 일인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좌석 아래에 있다니 한 번 봐야겠구나. 그리 생각하고 무심코 자리에서 움직이려다가 ‘컥!’하는 소리와 함께 움찔했다. 크, 크윽. 방심했도다… 이 안전벨트라는 것은 움직임에 제약이 많구나…
“끄, 끄응… 미, 미안하네. 잠시만 기다리게나…”
더듬더듬 안전벨트를 이리저리 만지다보니 덜컥 풀렸다. 음, 이제 움직일 수 있겠군. 한결 편해진 몸으로 좌석 아래로 고개를 내려 이리저리 보니… 음… 공기가 팟 나오는 건 없네만…? 해나는 무엇을 말한겐가… 대신 하얀색 콩나물 같은 것이 있기에 손을 뻗어 줍고 몸을 일으켰다. 음, 가까이서 보니 이어폰 같이 생겼구나. 하지만 줄이 없는데…? 약간의 의문과 함께 손을 뻗어 해나에게 내밀며 말했다.
“잘 모르겠지만 좌석 아래에는 이 콩나물 같은 것만 있다네. 가까이서 보니 귀에 끼우는 것 같기도 하고… 헌데 줄이 없으니 고장난 것 아닌가?”
/아직도 유선 이어폰을 애용하는 카야주를 닮은 카야챠...(? -
598 코요주 (fflAj6Fhac) 2020. 10. 5. 오후 8:23:18요즘 선레픽이 과중한 것에 대하여... 그럼 선레 써올게.
>>587 캡틴은 여행을 즐기고 우리는 앓이를 일찍 보고. 일석이조 개이득. -
599 유타카주 (OnzM8Ztkio) 2020. 10. 5. 오후 8:24:43>>592 아하!! 알겟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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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코하쿠주 (VWizZcTM2M) 2020. 10. 5. 오후 8:24:45>>588 ; (대충 힝잉잉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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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 카야주 (m2sog0xTKY) 2020. 10. 5. 오후 8:24:48>>595 에이 설마ㅋㅋㅋ 다들 캡틴이 잘 다녀오길 진심으로 바라고 있는거라구~ 그러니 캡틴이 휴가를 순조롭게 잘 다녀올 수 있길...그리고 웹박수도 빨리 공개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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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 나쿠루주 (ydbCKEwTBg) 2020. 10. 5. 오후 8:24:48>>595 이것이 바로 상리공생의 킹리적 갓심,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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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 코하쿠주 (VWizZcTM2M) 2020. 10. 5. 오후 8:25:27카야 일상 볼때마다 먼가 맹한게 커여운거시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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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 나쿠루주 (ydbCKEwTBg) 2020. 10. 5. 오후 8:26:31>>600 나꾸루 위에 앉혀서 싸돌아다니지 못하게 만들겠다. >:3
(이것 또한 위험한 행동이다.) -
605 카야주 (m2sog0xTKY) 2020. 10. 5. 오후 8:26:34분명 시트는 다루데레였는데 맹한 아이가 되어버렸다 따흑... 대체 왜지...? 내 예상과 너무 다른 아이였어 카야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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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 켄야주 (CXyQFXibSw) 2020. 10. 5. 오후 8:26:51겐야 : 카야님, 그것은 '무선 이어폰' 이라고 하는 물건이옵니다. 선이 연결되지 않아도 소리를 들을 수 있는 하이테크한 엄청난 물건이라고 하더군요...!(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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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 미소노 케이 - 편의점 (BMjDD.lXJQ) 2020. 10. 5. 오후 8:27:34미즈노랜드에 도착하자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규칙사항이 전해졌고 그 이외의 시간은 그냥 편하게 놀 수 있도록 시간이 주어졌다. 공부할 땐 착실하게, 하지만 놀 때는 확실하게 놀도록. 그것이 바로 가미아리 고교의 이사장의 방침이었다. 물론 그에 불만을 가진 교사들도 있었지만, 교사들 역시 기본적으로 자유시간이 주어졌기에 그 불만은 곧 사그라들었다.
가볍게 미즈노랜드 안의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서 케이는 방에 짐을 풀자마자 바로 아래로 내려왔고 미즈노랜드 곳곳을 둘러보는 식으로 돌아봤다. 꽤 여러가지 놀거리가 있는 것이 참으로 놀기엔 딱 좋겠다고 생각하며 그는 잠시 다음 생각에 빠졌다. 이제 자신은 어떻게 해야할까. 누군가와 같이 노는 것이 좋을까. 아니면... 그렇게 생각을 하던 와중 그의 눈에 들어오는 것은 다름 아닌 편의점이었다.
"...뭐라도 하나 살까."
가볍게 음료수라도 하나 사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며 그는 망설임없이 바로 편의점으로 향했다. 그야 지금은 여름이고 목이 말랐으니까. 돌아다니는 와중 이마에 맺힌 땀방울은 절대로 적은 것이 아니었다. 일단 이후에 워터파크를 가던지, 아니면 이누네코 랜드에 가던지. 둘 중 하나를 결정해야겠다고 생각하며 그는 편의점 안으로 들어섰다. 밖과는 전혀 다른 시원하고 차가운 바람이 그의 몸을 감쌌고 그는 저도 모르게 몸을 약하게 부르르 떨었다. 뭘 살지 이미 정했기에 그는 아무런 망설임 없이 바로 앞으로 척척 향했고 음료수칸 앞에서 멈췄다. 무엇을 마실까. 고민을 하던 그는 콜라를 선택했다. 역시 더운 여름에는 탄산만큼 좋은 것이 또 없었다.
그렇게 콜라를 고르려는 와중, 근처에 있는 이의 모습이 그의 눈에 들어왔다. 저 사람은... 전에 자신의 집에 인사를 온.. 그렇게 생각을 하며 그는 잠시 망설이다가 먼저 인사를 건넸다.
"저기. 미쿠지 선배...죠? 오랜만이네요. 저기... 안녕하세요." -
608 나쿠루주 (ydbCKEwTBg) 2020. 10. 5. 오후 8:28:19에어팟 = 공기가 팟하고 나오는거 = 하얀 콩나물
카야 넘 기여어. -
609 카야주 (m2sog0xTKY) 2020. 10. 5. 오후 8:28:43>>606 카야: 호오, 그러한가. 참으로 신기한 물건이구나! 선이 없어도 들을 수 있다니 참으로 요상한 물건이로구나(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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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아오이주 (QP.kIB.EHU) 2020. 10. 5. 오후 8:29:05내가 다시 왔다!!! 아무튼 카야가 귀엽다!!!
일상... 굴리고싶다... -
611 K ◆BBnlJ5x1BY (BMjDD.lXJQ) 2020. 10. 5. 오후 8:29:11>>598 이렇게 인정하다니!! (주륵)
>>601 ㅋㅋㅋㅋㅋㅋ 물론 그 마음은 전해지고 있답니다!
>>602 결론은 웹박수 안을 보고 싶다는 것이 아닌가!! -
612 츠바사주 (JTUKXx5ZCA) 2020. 10. 5. 오후 8:29:50라면...따뜻해...배불러...: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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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K ◆BBnlJ5x1BY (BMjDD.lXJQ) 2020. 10. 5. 오후 8:30:06>>610 좋은 저녁~! 아오이주! >.</
일상은... 일단 텀을 보고 결정해보겠습니다. 아무래도 스케쥴이 스케쥴인만큼 돌릴 수 있을만큼은 돌리고 싶기에. 허나 제가 아니더라도 꼭 돌릴 수 있는 이가 나올 거예요! -
614 K ◆BBnlJ5x1BY (BMjDD.lXJQ) 2020. 10. 5. 오후 8:30:18>>612 츠바사주도 좋은 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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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카야주 (m2sog0xTKY) 2020. 10. 5. 오후 8:30:27아오이주 어서와~
아오이... 일상... 보고싶다... 귀여운 아오챠 원합니다
츠바사주도 어서와! 아.. 나도 라면먹을까..(? -
616 마리아주 (IPRDruvdBQ) 2020. 10. 5. 오후 8:30:40다들 어서오세요!
마리아주: 에어팟... 마리아는 뭔가 고전적인데. 에어팟. 알고 있나요?
마리아: Solstice 모티브가 A사라면서요... 모르면 곤란한데요.. -
617 나쿠루주 (ydbCKEwTBg) 2020. 10. 5. 오후 8:30:45아오챠 어서와아. 츱사주도 어서와아.
슬슬 오는구만, 저녁담당 신님들이. -
618 사토주(안 우쭐) (Z2TzDLQ9CI) 2020. 10. 5. 오후 8:30:540 우리 식당 정상영업합니다(대충 폐허 짤)
1 환장의 질문쇼 뭔가 보여드리겠습니다
2 쓸 것도 없는데 굳이?
3 뭐든... 뭐든 해야함...
4 팝콘은 역시 캬라멜 팝콘
.dice 0 4. = 1 -
619 시오주 (mG/7grR3.6) 2020. 10. 5. 오후 8:30:58인사해준 참치들 모두 안녕...... 후딱.... 후딱 돌아올게......;=;);;;;;
-
620 켄야주 (CXyQFXibSw) 2020. 10. 5. 오후 8:31:07>>610
일상을, 원하는가..? -
621 켄야주 (CXyQFXibSw) 2020. 10. 5. 오후 8:31:23시오주 다녀와요!
-
622 츠바사주 (JTUKXx5ZCA) 2020. 10. 5. 오후 8:31:41다들 안녕안녕 쫀밤이야~~
카야주도 라면 츄라이하라구 지금이 딱 좋은 시간대야...(?
-
623 K ◆BBnlJ5x1BY (BMjDD.lXJQ) 2020. 10. 5. 오후 8:31:42>>618 뭐? 질문쇼를 한다고요?! (착석)
>>619 후딱이 아니라도 좋으니 현생 잘 해결하길 바랄게요! -
624 유타카주 (OnzM8Ztkio) 2020. 10. 5. 오후 8:31:5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웃겨 카야챠...넘기여워
-
625 카야주 (m2sog0xTKY) 2020. 10. 5. 오후 8:32:00시오주 잘 다녀와~
>>618 와아 질문쇼다!!! -
626 카야주 (m2sog0xTKY) 2020. 10. 5. 오후 8:32:36>>622 급침환... 내일 얼굴 부을거같아요 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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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아오이주 (QP.kIB.EHU) 2020. 10. 5. 오후 8:32:39>>620 당연히!!! 재앙의 이름으로!!! 선레는 누가 먼저할까!!!
시오주 다녀와!!! -
628 츠바사주 (JTUKXx5ZCA) 2020. 10. 5. 오후 8:32:47시오주 다녀와 :3~~~
우왕 북적북적하구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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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 켄야주 (CXyQFXibSw) 2020. 10. 5. 오후 8:33:33>>627
그것은.. 다이스 신의 선택..
.dice 1 2. = 2
1 - 인간
2 - 신 -
630 켄야주 (CXyQFXibSw) 2020. 10. 5. 오후 8:33:48켄야 대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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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1 카야주 (m2sog0xTKY) 2020. 10. 5. 오후 8:34:17야레야레... 이렇게 가미하렘 멤버가 또 늘어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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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2 아오이주 (QP.kIB.EHU) 2020. 10. 5. 오후 8:34:42>>629 나로군... 실례지만 수학여행 버스 안으로 해도... 되겠는가...? 자리는 뭐... 아무래도 상관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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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 츠바사주 (JTUKXx5ZCA) 2020. 10. 5. 오후 8:34:56>>626 어허 라면님을 영접하기 위해선 얼굴부음 정도는 감내해야하는 법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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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4 유타카주 (OnzM8Ztkio) 2020. 10. 5. 오후 8:35:02모두들 안녕~!~!~!
>>618 환장의 질문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 그럼...저는 사토도 욕데레라고 생각합니다 자라온 환경에 질렷을 뿐이지...사토는 가미아리 외부로 나갈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주저없이 나갈건가여!! -
635 마리아주 (IPRDruvdBQ) 2020. 10. 5. 오후 8:35:17가미하렘 멤버가 늘어나는 이 현장.. 잘 지켜본다..!(?)
그리고 사토주의 질문대잔치인가..! -
636 해나 - 카야 (zJeU1mYIqk) 2020. 10. 5. 오후 8:35:30https://youtu.be/XT7Oh6vTY1Q
아, 안전벨트에 걸렸다. 미리 조심하라고 말해줄걸 그랬나. 카야가 몸을 숙이는 걸 불안불안한 눈으로 바라보다가 에어팟을 줍는 걸 보고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어찌어찌 벨트는 풀었나보네. 에어팟을 받고 귀에 끼려는 찰나, 요상한 말이 들려온다. 콩나물? 설마 얘, 에어팟이 뭔지 모르는건가? 잠시 차게 식은 눈으로 카야의 얼굴을 보다가 눈을 깜박인다. 아니, 내가 지금 무슨 생각을 하는거람. 모를수도 있지. 손 안에 들어온 에어팟을 쥐었다 폈다 하면서 보여주고는 태연하게 말을 한다.
"이게 에어팟이야. 무선 이어폰이라 원래 선이 없어. 블루투스로 연결해서 쓰는거야."
그리고 선은 원래 없어. 그렇게 말하면서 핸드폰을 조작해 연결시키고는 한쪽 귀에 에어팟을 꽂고 반대쪽은 카야를 향해 건내준다. 어쨌든간에 처음 안거라면 이렇게 써보는것도 나쁘지 않겠지. 음악은 뭐 틀지? 내 플레이리스트에서 가사가 일본어인 노래는 한국 가수들의 일본 앨범 뿐인데. 뭘 틀까 고민하다가 적당한 노래를 골라 틀고는 에어팟을 내민 손을 팔랑팔랑 휘젓는다.
"들어봐. 신세계가 펼쳐질거야."
나름 음질도 좋은 걸 고가에 샀으니까. 그렇게 말하고는 씨익 웃는게 어쩐지 반항적인 이미지를 연상시킨다. 아, 이런 얼굴로 말하니 더 그런가? 그나저나 카야 쟤는 처음 만났을때랑 내 외형이 많이 변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아봐준다. 참 신기해. 눈썰미가 좋다고 해야하나? 하긴, 착한 애니까 일부러 티 안낸걸수도 있겠다. -
637 켄야주 (CXyQFXibSw) 2020. 10. 5. 오후 8:36:08>>632
넵! 멋진 일상이 되겠군요! -
638 해나주 (zJeU1mYIqk) 2020. 10. 5. 오후 8:37:15아오이주 왔구먼. 어서오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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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9 사토주(당황) (Z2TzDLQ9CI) 2020. 10. 5. 오후 8:37:31질문쇼는 제가 여러분한테 질문을 한다는 게 아니었던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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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 코하쿠주 (KC67anXNKU) 2020. 10. 5. 오후 8:3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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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 카야주 (m2sog0xTKY) 2020. 10. 5. 오후 8:38:06Q. 카야챠... 해나 외형 바뀌고도 알아본거 어케 함...?
A. 삼라만상을 꿰뚫는 뱀신의 눈은 누구도 피해갈 수 없다! -
642 K ◆BBnlJ5x1BY (BMjDD.lXJQ) 2020. 10. 5. 오후 8:38:07>>639 그런 거라면 그렇게 하셔도 좋겠지요. 하지만 케이에게 뭘 더 묻고 싶은 것이 있을리가 없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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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 츠바사주 (JTUKXx5ZCA) 2020. 10. 5. 오후 8:38:09유타까주 있다 유타까주 제가 마우스로 그린 것이 맞음을 카야주한테 증언까지 받아왔슴미다만(>>352 >>355) 술후보 다시 끼워주시나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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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 켄야주 (CXyQFXibSw) 2020. 10. 5. 오후 8:39:23>>640
넵? -
645 유타카주 (OnzM8Ztkio) 2020. 10. 5. 오후 8:40:13>>643 ㅋ ㅋ 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 ㅋ
?
제가 언제 " 재심 " 하겟다고 햇습니까?
저으 레스를 잘 읽어보고 오십시오... 커다란 츠바사가 나올 때까지 " 특별 사면 "은 없읍니다... -
646 유타카주 (OnzM8Ztkio) 2020. 10. 5. 오후 8:41:51>>639 까부시다가 걸리면 피보는거 안배우셧읍니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도이 ㅠㅠㅠㅠㅠ 아니라구여 질문쇼로 보여드리겟다고 햇자나 ㅠㅠㅠㅠㅠㅠ -
647 마리아주 (IPRDruvdBQ) 2020. 10. 5. 오후 8:42:06다들 어서와요~ 점점 늘어나고 있다...
질문.. 하셔도 좋긴 합니다? -
648 사토주(안 우쭐) (Z2TzDLQ9CI) 2020. 10. 5. 오후 8:42:39>>634 지금이라면 그냥 나갈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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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9 츠바사주 (JTUKXx5ZCA) 2020. 10. 5. 오후 8:44:05>>645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않 빼버린다는 징계는 제가 거짓말 했다는 전제잖아요 으으으디서 속이시려고 !!!!!ㅋㅋㅋㅋㅋㅋㅋ ㅋ ㅋ ㅋ ㅋㅋ ㅋ ㅋ ㅋ
선처해주세요.......미완 그림 올리면 쪽팔림사할 거 같습니다.......(비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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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 사토주(안 우쭐) (Z2TzDLQ9CI) 2020. 10. 5. 오후 8:46:24이 스레의 캐릭터들이 가장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이상적인 미래라고 한다면 어떤 모습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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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1 카야-해나 (m2sog0xTKY) 2020. 10. 5. 오후 8:46:57“으응? 이게 에어팟-이라고??”
공기가 팟 나오는 게 여기서 나오는 것이었나? 하지만 이어폰이라는 말을 봐서는 내가 아는 그 이어폰(게임할 때 필수품이라네!)인가 싶은데… 이쪽을 어쩐지 차게 식은 듯 보는 해나의 눈을 그대로 무심(이라고 쓰고 멍청이라 읽는다)한 눈으로 보다가 해나가 건네주는 한쪽을 받아들었다. 확실히, 머리는 내가 아는 이어폰과 비슷하다만… 정말 선이 없어도 되는 건가…? 믿을 수 없다네, 믿을 수 없어. 하지만 그 생각은 에어팟-을 귀에 끼고 나서 훅 날아가버렸다.
이, 이 사운드는…! 깔끔하면서도 묵직하고 웅장한 음이 퍼진다. 깊고 낮은 소리부터 높고 날카로운 소리까지. 모든 음역대를 고르게 소화해내는 이것이… 에어팟-이라는 것인가! 아까 내가 아는 이어폰과 비슷하다고 말했지만 그 말은 전면취소일세. 이것은… 내가 쓰는 싸구려 이어폰과는 완전히 다른 물건이구나! 멍청했던 눈빛이 점점 놀라움으로 바뀌어간다. 오, 오오… 이건 정말 굉장하구나!!
“오, 오오…! 굉장하구나 이건!! 선이 없는데 어떻게 이런 소리가 나는지… 아, 블루투수? 라는 것을 쓴다고 하였던가?? 아무튼 굉장하구나! 참으로 신기하도다. 인간의 기술이란 참으로 요술같구나!”
하지만 귀로 들리는 가사는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네! 그래도 음악 자체는 좋구나! 어쨌든 굉장하다는 얼굴로 해나를 보며 연신 감탄했다. 굉장하구나 굉장해! 앗, 하지만 계속 끼고 있기는 미안하니 곧 귀에서 빼서는 해나에게 돌려주었다.
“그 에어팟-이라는 건 굉장하구나. 나는 또 공기가 팟하고 나오는 물건인 줄 알았네만, 완전히 다른 물건이었던게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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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2 카야챠 (m2sog0xTKY) 2020. 10. 5. 오후 8:47:30>>650 내기에서 이겨서 지의 기운도 얻고 언니 자리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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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 미쿠지 - 케이 (11rB39oVjM) 2020. 10. 5. 오후 8:48:44세상의 학교란 수학여행이라는 이름으로 학생에게 여행을 시키는 모양이다... 하기는, 생각해 보면 옛 적부터도 쿠마노 참배라는 이름으로 스리슬쩍 여행하려는 이들이 많았으니, 이렇게 모아서 여행을 시키는 것은 사실 꽤 좋은 일일지도 모르지. 몇 명이 함께 쓰는 숙소도 기억을 떠올려보면 꽤 익숙해서, 소년은 느긋하게 숙소에 짐을 풀고 근교를 가볍게 둘러보다 편의점으로 향했다. 점심은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때우고, 저녁 먹기 전까지는 쭉 온천에 잠겼다가 저녁이야말로 호화롭게 먹는 것이다... 이건 어디까지나 계획이고, 가끔 계획에는 즐거운 예외가 생기고는 한다. 예를 들면, 편의점에서 낯익은 얼굴과 마주친다거나 하는 것.
"아, 미소노 군? 저야말로 오랜만이에요. 미쿠지 선배라는 호칭은 아직 바꿔 주실 마음이 없나 보네요-?"
정말이지, 미쿠지는 조금 그렇다니까. 장난스레 불평을 말하면서도 성큼성큼 걸어 음료수 칸 가까이로 다가오는 걸음이 꽤 빨랐다.
"미소노 군은 콜라 파? 탄산음료 잘 마시나 봐요, 대단해. 저는 목 뒤로 넘어갈 때 톡톡, 하는 게 아직까지도 적응이 안 되더라고요."
그렇게 이야기하며 음료수 칸에서 병 주스 하나를 끄집어낸 소년의 시선이 슬며시 주류 코너를 스쳐갔다. 아, 사실 여기서 미소노 군을 만나지만 않았다면 조금쯤 사서 쌓아 두는 건데... 이렇게 됐으니 어려우려나. 그래도 일단 만나게 된 이상 한번쯤은 물어봐도 좋지 않을까 싶은 기분으로 소년이 가볍게 운을 띄웠다.
"이번 수학여행, 기간이 꽤 긴데. 어떻게 지내야겠다 하는 생각은 있어요? 뭘 하고 놀아야지, 숙소에서는 어떻게 지내야지- 그런 것." -
654 켄야주 (CXyQFXibSw) 2020. 10. 5. 오후 8:48:49>>650
공무원이 되어서 가미아리 마을에서 적당한 집을 얻고 몇십년을 근속하면서 주변사람한테 '더럽게 융통성이 없는 할아버지' 라고 욕먹으면서 사는거랍니다! -
655 K ◆BBnlJ5x1BY (BMjDD.lXJQ) 2020. 10. 5. 오후 8:49:02>>650 케이에게 있어서 가장 행복한 미래는 그게 무엇이건 자신의 의지로 당당하게 선택한 길을 고수하여 걸어가는 미래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게 편한 길이건, 가시밭길이건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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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6 츠바사주 (JTUKXx5ZCA) 2020. 10. 5. 오후 8:49:25>>650 카조쿠랑 오해 풀고 화해하고 지도 개심하고 아야시도 한걸음 뒤로 물러나면........
..........아직은 멀었군요: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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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7 아오이 - 켄야 (QP.kIB.EHU) 2020. 10. 5. 오후 8:49:31시간의 신은 무정하다. 원하지도 않은 일을 척척 진행하지를 않나 필요할 때에는 찾지 못하는 것을 보면 분명 아오보다 더한 히키코모리인 것이 분명하다. 응? 갑자기 왜 이러냐고? 아니 당연하지?! 원래 신이던 인간이던 아무래도 좋안!!! 예상하지 못하거나 하기도 싫은 상황과 맞부딪히면 이렇게 되는 거라고!!!
타케아오노미코토, 통칭 야시오 아오이. 다시말해 아오는 지금 신생… 아니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맞이한 것이다!!! 절대로 만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 것으로 운이 다한 것인가, 아니면 그저 원래 없던 것을 아오가 혼자 가지고 있다고 망상 해버린 것인가!!! 솔직히 아무래도 좋아!!! 그런데!!! 그런데 말이야?! 지금은 그거잖아?!
수학여행은!!! 흔히 말하는 인싸들의 파티잖아?! 뭐야 이거?! 이사장이냐?! 교사냐!? 애초에 수학여행 장소를 테마파크로 지정한 놈은 누구냐?!!!!! 부당해… 부조리하잖아 이런 거… 아오는 말이야? 애초에 큰 즐거움이나 희망도 없이, 커다란 슬픔도 절망도 없는 그런 평온한 생활을 하고 싶었다고?! 그런데 이건 말이야!!! 아싸에 대한 폭거 아니야!!!!
“아으으으…”
오늘은 벌써, 네번은 죽었구나. 버스에 타기 직전에 게임기의 충전기를 챙기지 않은 시점에서 한 번, 어차피 친구라고 부를만한 녀석들은 이미 파트너가 있을 테니 혼자서 이상한 시선을 받으며 고통받을 바에는 차라리 혼자 있는게 나을 것 같아서 선생님한테 저기 그 아오는 트렁크에 타면 안될까요이라고 헀더니 어쩐지 이상한 시선을 받았다고? 응, 이후의 학교 생활이라던가 아오는 도저히 무리니까요. 응, 포기했습니다. 솔직히 선생님 손에 이끌려서 모두들!!! 아오이좀 팀에 끼워주렴!!! 같은 말을 들으면 그대로 진짜 죽어버릴 것 같거든?! 그런데!!! 일어나게 생겼어!!!!! 아니, 그, 아오 탓이기는 하지만 말이야… 그래도 너무 하잖아 이런거…
“아… 일퀘… 안 끝냈구나…”
…그래, 뭐. 아오는 몰라도 게임에는 잘못이 없으니까 말이야. 우선은 게임이라ㄷ… 아니 이거 뭔데!!!!!!! 왜 볼륨이 켜져 있는데!!! 아오 분명히 껐지?!?! 보지마!!! 이쪽 보지 말라고!!!!! 아니 오타쿠게임이라던가 아니니까!!! 평범하게 미소녀가 전차를 타고다니는 게임이니ㄲ… 아, 끝났다. 조졌어… 어쩐지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려오지만… 그… 후드… 후드…
“ㅈ…정말 누군지 모르겠는걸~”
후드를 푹 뒤집어 쓰고는 급하게 전화기의 볼륨을 꺼버렸다. 그래, 그, 아오는 잘 안들키니까. 그… 아으으… 이거, 분명히 자기 전에 떠오르잖아… 그보다 한달짜리 화재잖아… 만에 하나라도 친구가 생기면 말이야? 아, 수학 여행 출발하는 버스에서 오타쿠 게임 했던 애!!! 이런 식으로 기억될거잖아…
응, 무리, 무리무리무리무리무리무리. 이 인생, 일체의 후회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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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8 미쿠주 (11rB39oVjM) 2020. 10. 5. 오후 8:50:04이상적인 미래라니 미쿠지는 그런 것 모릅니다(。•̀ᴗ-)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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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9 아오이주 (QP.kIB.EHU) 2020. 10. 5. 오후 8:50:07>>650 내기에서 이겨서 지의 기운도 얻고 언니의 자리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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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 사토주(안 우쭐) (Z2TzDLQ9CI) 2020. 10. 5. 오후 8:50:27에어는 알면서 에어팟은 모르는 카야님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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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1 카야주 (m2sog0xTKY) 2020. 10. 5. 오후 8:51:04그치만 에어팟은 단어집에 안 나오니까...라고 카야챠가 우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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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2 마리아주 (IPRDruvdBQ) 2020. 10. 5. 오후 8:51:09해피 미래... 그냥 인정하고 나가서 공부하고 잘 사는 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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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 사노이주 (kCfZPSjxSs) 2020. 10. 5. 오후 8:5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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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4 아오이주 (QP.kIB.EHU) 2020. 10. 5. 오후 8:52:04>>661
아오이 : 에어팟도 모르다니... 그저 -틀- -
665 카야주 (m2sog0xTKY) 2020. 10. 5. 오후 8:52:13사노이주 어서와~ 또 창문이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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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 아오이주 (QP.kIB.EHU) 2020. 10. 5. 오후 8:52:53사노이주 어서와!!!! 창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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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7 마리아주 (IPRDruvdBQ) 2020. 10. 5. 오후 8:53:06사노이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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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8 카야주 (m2sog0xTKY) 2020. 10. 5. 오후 8:53:22>>664
카야: 아오 자네도 살아온 시간으로 따지면 -틀-이잖는가!
카야챠: 그런 신조어는 잘 알면서 에어팟은 모른다니 뭔가 형평성 이상한데(? -
669 나쿠루주 (ydbCKEwTBg) 2020. 10. 5. 오후 8:53:28>>650 '사야시 가'라는 꼬리표가 더이상 자신의 족쇄가 아닌 당당히 누려도 될 권리이자 상처입은 사람들을 위한 책임감이 되는거?
그리고 전 신님을 잊고 잘 사는 것 정도려나, -
670 케이 - 미쿠지 (BMjDD.lXJQ) 2020. 10. 5. 오후 8:53:31"저기. 저에게 뭘 바라는진 모르겠지만 아마 제가 선배의 호칭을 바꿀 일은 없을 거예요."
미래는 어떨지 모르지만, 적어도 지금은 사실상 무리였다. 스 어쩌고 였던가. 아무튼 그것을 부르기엔 역시 자신에겐 난이도가 너무 높았으니까. 미쿠지 선배. 딱 그 정도의 호칭이 자신에게는 적당했다. 상대는 자신을 치근하게 대할지 모르지만 자신에게 있어서 그는 이제 두 번 접촉하는... 그 정도의 사이일 뿐이었다. 물론 친근함이 만난 횟수에 비례하는 것은 아니지만... 묘하게 그에게선 거리감이 조금 더 느껴지는 것은 사실이었으니까.
"..저기. 이거 말인가요? 딱히..콜라파라기보다는.. 저기. 그냥 더워서... 그럴땐 탄산이 더 좋아서... 그러니까 고른 것 뿐이에요."
답을 마치면서 그는 상대가 무엇을 고를지를 가만히 지켜봤다. 병 주스 하나를 끄집어내는 것으로 보아 주스를 마시려는 모양이구나. 그렇게 생각을 하는 것은 좋았으나 문뜩 그의 시선이 다른 곳을 향하는 것 같다고 생각을 하며 그는 물끄러미 그를 바라봤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그 시선의 끝이 어디인지 파악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했다.
"제..일정 말인가요? 저기. 글쎄요. 그냥...친구들하고 적당히 놀면서 보내지 않을까 싶어요. 저기... 수학여행이 다 그런거잖아요?"
명목상으로는 야외 수업이 어쩌고 저쩌고 하지만, 결국 수학여행은 밖에서 노는 것. 그 이상 이하도 아니었다. 적어도 그에게 있어선. 이런 것도 따지고 보면 야외수업의 일종이라면 일종이지 않겠는가.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 그리고 계획을 짜는 것. 그것은 살아가면서 필요한 것이라고 그는 생각했다.
"그러는 선배는... 저기. 게획한 일정이라도 있나요?" -
671 K ◆BBnlJ5x1BY (BMjDD.lXJQ) 2020. 10. 5. 오후 8:54:32좋은 밤~! 사노이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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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2 츠바사주 (JTUKXx5ZCA) 2020. 10. 5. 오후 8:54:33사노이주 어서와~~
사노이주는 지금까지 깬 창문의 개수를 일일이 기억하나?(? -
673 아오이주 (QP.kIB.EHU) 2020. 10. 5. 오후 8:54:55>>668
아오이 : 타케아오노미코토는 몰라도 아오는 아직 여고생이거든!!! 아싸보다도 트렌드를 못따라온다니...
추함으로는 아오이의 승리다!!! -
674 유타카주 (OnzM8Ztkio) 2020. 10. 5. 오후 8:55:17>>648 으음...역시 그렇군여...
>>649 완성본은 커다랗게 올려주신다는 얘기지여..?? 알겟읍니다 양심선언.. " 받아들이겟습니다 "
당신의 징계 유예되엇다 -
675 나쿠루주 (ydbCKEwTBg) 2020. 10. 5. 오후 8:55:57사노이주 어서와아.
캡틴, 우리 현관문 있는거 맞지? (머엉) -
676 사노이주 (kCfZPSjxSs) 2020. 10. 5. 오후 8:56:00>>672 정확히는 기억 멋하지만 대충 40개정도 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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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7 해나 - 카야 (zJeU1mYIqk) 2020. 10. 5. 오후 8:56:08"응. 에어팟."
카야의 말에 가벼이 긍정을 하고는 흘러나오는 음악을 즐긴다. 아, 일본어로 된 노래 들으니까 불편하네. 역시 사람은 나고자란 고향의 언어를 들어야한다. 게다가 이 노래, 자세히 보니 가사의 반은 영어다. 내가 아무래도 노래를 잘못 튼 모양이다. 한숨을 포옥 내쉬다가 카야가 에어팟을 귀에 꽂는걸 바라보고 씨익 웃는다. 봐봐, 내가 신세계가 펼쳐질 거라고 했잖아. 감탄하는 꼴이 영락없는 신문물을 접한 사람같아 저도 모르게 웃음이 나온다. 내친김에 카야도 에어팟의 세계에 들어오면 좋으련만. 아, 그건 무리인가? 생각해보니 에어팟은 학생이 사기에는 너무 돈이 많이든다. 나도 작년 생일선물로 받은거였고.
"응. 블루투스로 이거랑 폰을 연결해. 그리고 난 다음에 원하는 음악을 골라 트는거지."
이해가 가능하도록 천천히 설명을 해주고는 받은 이어폰을 갈무리해 안에 넣어놓는다. 내친김에 음악도 끄고 나머지 한쪽도 케이스에 잘 넣어둔다. 쿠키몬스터가 그려진 케이스는 여전히 반질반질한것이 물건을 조심스레 쓴 티가 났다. 아무튼간에 카야가 좋아하는 걸 보니까 나도 기분이 좋아진다. 간만에 활짝 웃으며 카야를 보고는 창 밖을 힐끔 바라본다. 도착까지는 많이 남은 듯 하다. 간식 봉지에서 주섬주섬 딸기맛 사탕 하나를 꺼내 카야에게 내밀곤 먹을거냐고 물어본다.
"공기가 팟하고 나온다니 그건 어디의 무슨 물건이야. 웃겨, 정말."
키득키득하고 웃어버리고는 나도 당이 땡기는 것이 느껴져서 초코바 하나를 꺼내 베어문다. 아, 단맛이 팍 퍼지는게 기분이 좋아지게 만든다. 최근 너무 다크한 상황에만 놓여있다보니 이렇게 밝은 상황이 어색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초코바를 우물대면서 카야에게 물어본다. "그래서 넌 계속 유선 이어폰만 쓴거야?" 하고. -
678 카야주 (m2sog0xTKY) 2020. 10. 5. 오후 8:56:23>>673
카야: 아, 아니라네!! 아, 아직 선이 없는 거에 익숙하지 않을 뿐이라네! 아무튼 그런거라네!!
추함으로는 카야챠도 지지 않는다 후훗 -
679 츠바사주 (JTUKXx5ZCA) 2020. 10. 5. 오후 8:57:37>>674 캄사합니다 선생님......(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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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 아오이주 (QP.kIB.EHU) 2020. 10. 5. 오후 8:57:51>>678 둘다 수준이 참(코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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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1 렌야주 (IZfHwg80XQ) 2020. 10. 5. 오후 8:58:53갱신신신~ 낼은 꼭 일상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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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2 사토주(안 우쭐) (Z2TzDLQ9CI) 2020. 10. 5. 오후 8:58:56이 스레에 현관문은 없습니다. 현관문을 발견했을 경우 캡틴에게 신고하세요. (갑자기 나폴리탄)
아아... 괴담낭독회 하고싶다... -
683 나쿠루주(좀비) (ydbCKEwTBg) 2020. 10. 5. 오후 8:5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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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4 해나주 (zJeU1mYIqk) 2020. 10. 5. 오후 8:59:19사노이주 어서와!!!!! 안니 또 창문 깨졌어!
해나에게 있어서 행복이라... 렌야랑 함께 잘먹고 잘사는거? 차련이 심어준 트라우마를 극복하는거? 그정도겠네. -
685 카야주 (m2sog0xTKY) 2020. 10. 5. 오후 8:59:39>>683 오와우... 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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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6 아오이주 (QP.kIB.EHU) 2020. 10. 5. 오후 9:00:02다들 어서와!!!!!!!!!!
>>683 (개쩐다(개쩐다 -
687 켄야 - 아오이 (CXyQFXibSw) 2020. 10. 5. 오후 9:00:09하지만 세상은 자신의 뜻대로 이루어지 않는 법, 그 버스에는 당연하게도 '야마다 켄야' 도 타고 있었다. 적당히 사온 싼 과자를 우적우적 씹으면서 친구인 스즈키와 실없는 대화를 하면서도 켄야는 주변의 상황을 확실하게 체크한다. 왜냐하면 어떤 재미있는 사건이 일어날지 알 수 없으니까. 평소라면 모르겠지만 이렇게 많은 사람이 모이고 수학여행이라는 특수한 상황에 들떠있는 이 상황에는 재미있는 일이 일어나기 마련이다. 그리고 마치 적의 발걸음을 확인하는 한 명의 병사와도 같이 기민하게 귀를 쫑긋 세워서 들으니 누군가가 당황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뒤쪽이구만."
중얼거리고는 손짓으로 스즈키에게 어디 좀 갔다오겠다고 손짓을 하고는 그게 평소의 일인듯 스즈키는 고개를 끄덕이고는 잘 하고 오라는 듯 손으로 '따봉' 을 해 주었다. 그 소리의 진원지까지 천천히, 마치 한 마리의 뱀과 같이 움직여 그 자리로 가 보니 핸드폰을 만지작거리고 있는 한 여자애를 발견했다. 아하, 이 친구로구만? 그런데 후드를 쓰고있어서 얼굴이 잘 보이지 않는다.
"누군지 정말 모르겠다! 아아, 나도 게임 좋아하는데! 좋겠다아! 후드를 쓰고 안정된 마음으로 핸드폰게임을 하면 정말 행복하겠지이이이?"
라고, 조금 큰 소리로 말했다. 그리고 당연히 야마다 켄야를 알고있는 전학생이 아닌 2학년 3학년들은 어짜피 평소의 일이라고 일축하고는 그에게 관심을 주지 않았다.
"너무해."
하지만 상관없다는 듯 '키히히히.' 웃고는 그 후드를 쓰고있는 녀석에게 다가가서 말했다.
"무슨 게임 하고있었어?" -
688 사토주(안 우쭐) (Z2TzDLQ9CI) 2020. 10. 5. 오후 9:00:43>>683 시샤☆소쎄 일어나세요 용사여...!
아니 그보다 뭐죠 이건? 또 이 스레에 금손 농도가 올라간다...?! -
689 츠바사주 (JTUKXx5ZCA) 2020. 10. 5. 오후 9:00:50렌야주 어서와~~
>>683 개 쩔 어
섬세한 묘사 잘 하는 사람 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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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 K ◆BBnlJ5x1BY (BMjDD.lXJQ) 2020. 10. 5. 오후 9: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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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1 사노이주 (kCfZPSjxSs) 2020. 10. 5. 오후 9:01:32사노이의 행복엔딩은..... (묵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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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2 K ◆BBnlJ5x1BY (BMjDD.lXJQ) 2020. 10. 5. 오후 9:01:58>>681 좋은 밤~! 렌야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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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3 마리아주 (IPRDruvdBQ) 2020. 10. 5. 오후 9:02:04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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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4 사노이주 (kCfZPSjxSs) 2020. 10. 5. 오후 9:02:24>>683 금.... 소온..... (자기 손을 본다(곰손(오열)
>>690 앗 감사합니다 등장하는법에 저거도 추가하겠습니다 (짤줍) -
695 켄야주 (CXyQFXibSw) 2020. 10. 5. 오후 9:02:33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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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6 토우카주 (ztm/AdINC.) 2020. 10. 5. 오후 9:04:00카야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이... 이건, "닌댄도 수위치"라고 한다. 둘이 같이 게임할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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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7 나쿠루주 (ydbCKEwTBg) 2020. 10. 5. 오후 9:04:42>>685-689 인생이란 스불재라고 했숴.
그곳에 이쁜게 있다면, 내 혼을 갈아넣어서라도 그릴 뿐야. (하찮음)
사실 내가 내일은 바빠서 최대한 오늘 그릴만큼 그려야 수학여행 안에는 완성할 수 있다구 >:3c
>>690 흑흑. 추워요. 벌레 들어와요. 유리창 언제 갈아요? (?) -
698 츠바사주 (JTUKXx5ZCA) 2020. 10. 5. 오후 9:05:15토우까주 어서와~~~
망나니는 스위치가 뭔지 알고 있으려나:3c,,,,,,,,,, -
699 해나주 (zJeU1mYIqk) 2020. 10. 5. 오후 9:05:42렝야주 어서오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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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카야-해나 (m2sog0xTKY) 2020. 10. 5. 오후 9:05:53블루… 블루투수… 파란 투수인가… 뜻은 잘 모르겠지만 하여간 굉장한 것임은 틀림없구나! 해나의 설명에 마치 학생이라도 된 것처럼 고개를 끄덕이며 경청했다. 음. 에어팟-을 넣은 곳에 그려진 캐릭터, 과자괴물이로구나! 앗! 그렇군. 파란색…! 파란색이라서 블루투수로구나. 고개를 끄덕이며 혼자 속으로 납득하다가 해나가 내민 사탕에 감사를 표하며 받아들었다. 오오, 딸기맛이로구나.
“오, 고맙네. 그럼 나도 뭔가… 어디보자…”
주머니를 뒤적이다가 미니 밤양갱이 나왔다. 음, 좋아. 이걸 주도록 하자.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인 미니 밤양갱을 해나에게 내밀면서, 해나가 초코바를 먹는 모습을 봤다. 흐음, 이제 먹는 건 잘 챙겨먹는겐가? 앗, 아니. 그보다 에어팟은, 그러니까 그… 으으!!
“그, 그치만 처음 들었을 땐 에어가 공기고 팟은 팟이니까(?) 공기가 팟- 나오는 거라고 생각했단말이네!! 으, 아, 아무튼 그 얘기는 이제 아무래도 좋다네. 그보다 해나, 그대… 이제 먹는 건 잘 챙겨먹는가?”
아직도 마츠리 때 제대로 먹지 못했던 모습이 눈에 선한데… 이제 초코바를 저리 잘 먹는 걸 보니 많이 나아진 것 같기도 하고. 궁금했던 것을 묻기가 무섭게 유선 이어폰만 써왔냐는 질문이 들려온다. 너무나도 명백한 사실이었기에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다네. 사실 그 줄 달린 이어폰도 나는 참으로 신기하다고 생각하면서 썼다만은… 정말이지 세상은 무서울 정도로 빠르게 변하는구나. 후후후.”
/>>969 카야: 아, 그건 알고 있다네. 자네... 야생의 숨결 해봤는가? 아주 신겜 이라네! -
701 해나주 (zJeU1mYIqk) 2020. 10. 5. 오후 9:06:00토우카주도 어서와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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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 나쿠루주 (ydbCKEwTBg) 2020. 10. 5. 오후 9:06:07>>694 아냐아냐 사노이주의 그 카툰갬성도 좋아. 그게 개인 특유의 그림체 같은 거잖아.
앗 안돼애. 또다른 와장창 짤이 늘어나버려. -
703 K ◆BBnlJ5x1BY (BMjDD.lXJQ) 2020. 10. 5. 오후 9:06:41>>694 이게 스불재인건가!!
>>697 아이고. 고객님. 바로 수리하겠습니다!! (못 물고 튀어나가기) -
704 츠바사주 (JTUKXx5ZCA) 2020. 10. 5. 오후 9:06:45>>697 마감 시달리는 거랑 비슷...하구나....^-ㅠ 뚜루주 힘내라는 거시야!!(뽀담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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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5 카야주 (m2sog0xTKY) 2020. 10. 5. 오후 9:06:47와장창 짤이 늘었어... 이대로라면 우리 스레가 흔적도 없이 부서질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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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6 나쿠루주 (ydbCKEwTBg) 2020. 10. 5. 오후 9:07:02또까또까주 어서와아. 돌아왔군 젊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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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 카야주 (m2sog0xTKY) 2020. 10. 5. 오후 9:07:29아아니 넘 자연스러워서 토우카주 계속 있는 줄 알았어...(눈치없음
토우카주 어서와! -
708 카야주 (m2sog0xTKY) 2020. 10. 5. 오후 9:08:32그리고 올라가보니 렌야주도 왔었구나... 렌야주도 어서와! 인사가 늦어서... 정말!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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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9 K ◆BBnlJ5x1BY (BMjDD.lXJQ) 2020. 10. 5. 오후 9:08:33좋은 밤~! 토우카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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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사토주(안 우쭐) (Z2TzDLQ9CI) 2020. 10. 5. 오후 9:08:42어서와요 신 옆자리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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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 토우카주 (ztm/AdINC.) 2020. 10. 5. 오후 9:08:51토우카주는... 타바타라는 것을 듣고 해봤다가 철저하게 소모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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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 나쿠루주 (ydbCKEwTBg) 2020. 10. 5. 오후 9:08:55>>704 츱사주도 힘내란 거시다.
그러니까 꼭 뉴짤 보여주새오. :3c (?) -
713 마리아주 (IPRDruvdBQ) 2020. 10. 5. 오후 9:10:06다들 어서오시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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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 나쿠루주 (ydbCKEwTBg) 2020. 10. 5. 오후 9:10:14렌야주도 있었구먼, 어서와아.
진짜 우리 스레는 '튀어나와요 옆자리 신'인가부다.
글고보니 삐끄루중에 동숲 컨셉 있던거 같은데, -
715 츠바사주 (JTUKXx5ZCA) 2020. 10. 5. 오후 9:10:27>>712 암요^-ㅠ... 틈틈이 분골쇄신하고 있읍니다.... 뚜루주도 올려야한다는 거시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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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 카야주 (m2sog0xTKY) 2020. 10. 5. 오후 9:10:34타바타...(흐릿
무서운 이름이다.. 넘 힘든 이름... -
717 사토주(지각) (Z2TzDLQ9CI) 2020. 10. 5. 오후 9:11:44사노이주 렌야주 나쿠루주 토우카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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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 사노이주 (kCfZPSjxSs) 2020. 10. 5. 오후 9: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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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아오이 - 켄야 (QP.kIB.EHU) 2020. 10. 5. 오후 9:12:49정말 슬픈 일이다.
하늘은 이토록 밝고 푸른데, 아오의 인생은 전혀 그렇지 않은 느낌…이라기보다는 네, 실시간으로 조져지고 있습니다 네!!! 그렇겠죠!!!!! 네!!!!! 인싸들이 아니라고 해봐야 믿을리가 없겠죠!!!!!!! 그렇게 크게 울렸으면 누군지는 몰라도 조지러 오는게 순리라는 거겠지!!! 응, 아오 알고있어. 이제 내일부터는 얼굴 들고는 못 다니겠구나. 어쩌지, 기운을 얻기는 해야하는데… 그…
응, 이미 걸렸구나. 앞으로 몇 일동안 생각했던 최악의 사태가 벌어질 것 같은걸. 아니, 이미 터져 버렸구나. 결정했어, 아오는 이대로 차에서 안내리고 고향으로 돌아갑니다. 여러분은 행복하세요. 뭐… 이 사람이 죽고 난 다음에는 잊혀져 있을테ㅈ… 운명이란, 이 어찌 슬픈 일일까. 아니, 분명 같은 차에 타고 있으니까 말이지? 그보다는 이미 여기에 신이 십수명은 있으니까 말이지? 조금 헷갈리기는 했는데… 그, 본능적으로 알아차린단 말이지.
“재앙의 이름으로…”
기억나는 것을 최대한 떠올려보았다. 그래, 그 카리야 대회에서. 처음으로 이곳에 카야의 신도가 있다는 걸 알았으니까 말이야. 일단, 그걸 생각하니 공포가 사라졌다. 뭐야, 그, 가족 같은 거잖아? 응? 아냐? 아니면 뭐 어쩌려고!!! 아!!! 그래!!! 아오는 무신이거든!!! 평범한 신도 앞에서 약한 척 하고 있을 수는 없다 이말이ㅇ… 뭐야 이 넘치는 인싸 오라는. 아오랑 정반대 아냐?! 아니 이거 100% 괴롭힘이지?!
“아, 그… 전차도 대작전이라는 게임을…”
시선을 피하면서 전화기 화면만 보여주었다. …응, 아니, 그, 이상한 캐릭터는 메인에 세우지 않았으니까 그, 문제는 없지않을까… 아오의 빅데이터… 라기보다는 아싸들의 커뮤니티의 빅데이터에 의하면 차라리 이렇게 당당하게 보여주고나면 흥미가 떨어져서 떨어져 나간다고 했으니까 말이야?! 응, 떨어져라… 떨어져라… 떨어져라… 아니 떨어져주세요…
“아, 그, 저기… 차에서, 움직이면… 그, 위험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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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 카야주 (m2sog0xTKY) 2020. 10. 5. 오후 9:12:5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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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 카야주 (m2sog0xTKY) 2020. 10. 5. 오후 9: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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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 미쿠지 - 케이 (11rB39oVjM) 2020. 10. 5. 오후 9:14:11"그러면 최소한 미쿠지 부분을 어떻게든. 저 정말로 그 이름 낯부끄럽거든요, 일생의 실수... 256위 안에는 드는 정도로."
큰 실수인지 작은 실수인지 굉장히 모호한 기준을 댄 소년이 생글생글 웃으며 음료수장을 닫고, 케이 쪽을 향해 4분의 1바퀴 정도 돌아 케이의 등 뒤에 있는 마른안주 류를 살폈다. 땅콩과 육포, 말린 생선, 어디서나 흔하게 구할 수 있는 잡다한 먹거리. 이럴 바에야 미즈노랜드 안의 음식점에서 뭘 사서 돌아가는 편이 낫겠다고 생각했는지 다른 쪽으로 시선을 돌린 소년의 귀에 선배는 계획한 일정이라도 있나요? 하는 말이 와닿았다.
"아니오, 전-혀 없어요. 일정을 계획하고 움직이는 것도 지루하잖아요... 굳이 따지자면 온천에 가는 것 정도? 여기, 괜찮은 노천탕이 있다는 모양이라서 그건 좀 기대되긴 하네요."
YES, 노친네 선택. 워터파크도 이누네코파크도 당연스럽다는 듯이 뒤로 밀어둔 소년이 마치 유후인由布院 에라도 왔다는 듯 즐거운 목소리로 온천 이야기를 꺼냈다.
"하지만 역시 저 그것보다는, 미소노 군이 저녁에 뭘 할지가 조금 더 궁금해서. 왜, 저희 숙소 꽤나... 학년이 섞여 있는 편이잖아요? 그러니까 이런저런 일이 있을 법도 하지요, 아무래도-"
정확히 말하자면 학년보다는 신이 섞여 있는 쪽이 문제겠지만. 버스 안에서 느꼈던 신의 기색이 대체 몇 개인지 떠올리던 소년이 케이의 표정을 살폈다. -
723 아오이주 (QP.kIB.EHU) 2020. 10. 5. 오후 9:15:35별 거 아니지만 최근들어서 아오이의 온라인 마이 붐은 아츠모리.
진지한 글에 아츠모리! 하고 튀는 아츠모리 빌런을 하고 있는 모양 -
724 아오이주 (QP.kIB.EHU) 2020. 10. 5. 오후 9:15:53아앗... 영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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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 아오이주 (QP.kIB.EHU) 2020. 10. 5. 오후 9:16:20https://www.youtube.com/watch?v=jahApZadcpM&feature=youtu.be
링크로 할 수 밖에 없군... -
726 나쿠루주 (ydbCKEwTBg) 2020. 10. 5. 오후 9:16:23오잇, 아. (우럭 10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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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 코요 - 마리아 (fflAj6Fhac) 2020. 10. 5. 오후 9:16:31반쯤 떠밀리다시피 수학여행에 온 건 괜찮았다. 누구 덕에 부족한 물건도 없었고, 의외로 컨디션도 좋았다. 버스에 타기 직전까지는.
이렇게 긴 승차는 처음이었으니 제게 멀미가 있는 줄도 몰랐다. 중간부터는 거의 죽어있다가 호텔에 도착해 내리고 나서야 얼굴에 혈색이 돌았다. 그래서 같은방 애들은 나가서 뭘 하니 어쩌니 하는 동안 캐리어만 간신히 끌어다놓고 골골대었다. 애들이 나가 조용해지고, 한참 지나서 정신을 차렸을 땐 저녁 시간이 가까운 때였다.
"..."
"물.."
시간을 확인하고나자 배고픔은 없었지만 격한 갈증이 밀려왔다. 아직 머릿속도 개운하지 못 해서, 물도 마실 겸 나가서 바람이라도 쐬야겠다 싶었다. 비틀비틀 일어나 카드키와 핸드폰만 챙겨 호텔방을 나왔다. 저녁을 먹으러 가는 애들 틈에 섞여 자연스럽게 밖으로 나가자 미지근한 저녁 공기가 조금은 머리를 맑게 해주었다.
조금 더 컨디션이 나아지자 호텔 내에 있던 간이편의점에서 생수 한통을 사 갈증을 풀었다. 컨디션이 많이 나아진 건 좋은데 바로 방으로 가면 다시 올라올 거 같아서, 산책이나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오기 전에 이곳 지리는 머릿속에 넣어둬서, 어디에 뭐가 있는지는 얼추 알고 있었으니까. 살짝만 돌고 올 생각으로, 핸드폰과 생수를 양 손에 들고 호텔 근처의 산책로로 걸음을 옮겼다.
산책로는 날이 약간 저물어서인지 군데군데 조명이 켜져있었다. 이러면 길을 잃거나 할 일은 없어보였다. 조명에 비치는 조경도 아름다워서, 가기 전에 꼭 낮에 와보기로 하며 다듬어진 길을 따라 걷고 있었다. 지금은 다들 저녁식사 중일테니 혼자 느긋하게 즐길 수 있겠구나 하면서.
//늦어서 매우 미안하다는거야... -
728 카야주 (m2sog0xTKY) 2020. 10. 5. 오후 9:16:40그리고 옆에서 '왜 그런 무의미한 짓을 하고 있는건지...'라는 생각을 하며 아츠모리 플레이중인 카야챠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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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 코요주 (fflAj6Fhac) 2020. 10. 5. 오후 9:17:23다들 좋은밤.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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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아오이주 (QP.kIB.EHU) 2020. 10. 5. 오후 9:17:24>>728 그리고 카야가 플레이를 쉬면 섬의 바닥 타일을 아츠모리 싸인으로 바꿔두는 아오이챠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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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유타카주 (OnzM8Ztkio) 2020. 10. 5. 오후 9: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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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 나쿠루주 (ydbCKEwTBg) 2020. 10. 5. 오후 9:17:41>>725 아나운서 반사신경 보소.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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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 카야주 (m2sog0xTKY) 2020. 10. 5. 오후 9:18:12>>730 그리고 카야에게 관절기를 걸려고 하는 카야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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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4 카야주 (m2sog0xTKY) 2020. 10. 5. 오후 9:18:32아 아니 카야가 아니라 아오이...
ㅋㅋㅋㅋㅋ아니 왜 벌써부터 이러는거지!!! 아직 잘 때가 아닌데!!! -
735 유타카주 (OnzM8Ztkio) 2020. 10. 5. 오후 9:18:51>>730 >>73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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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6 케이 - 미쿠지 (BMjDD.lXJQ) 2020. 10. 5. 오후 9:19:06"저기... 256위도 일생의 실수로 칠 수 있는 건가요? ...그러면 선배는 무슨 호칭을 바라는 건가요?"
미쿠지가 성이라서 미쿠지 씨라고 부르는 건데 그것을 피해달라니. 그럼 대체 자신은 그를 뭐라고 불러야 하는 것일까? 그냥 선배라고 불러야 하는 것일까? 다른 이들의 입장에선 별 거 아닌 고민일지도 모르지만, 그에게 있어서는 나름대로의 고민이었다. 호칭이라는 것은 그에게 있어서 곧 거리감이었으니까. 너무 친숙한 것은...아무래도 조금 거부감이 있었고, 그렇다고 해서 상대가 싫어하는 것을 억지로 쓸 순 없었다. 물론 예외 ㅡ이를테면 해나라던가ㅡ 도 있긴 하지만, 적어도 상대는 그런 예외 케이스에 들어가진 않았다.
"온천이요? 아. 그러고 보니.. 그러니까..저기. 워터파크 안에 있다고는 들었어요. 저기... 간다고 한다면 푹 들어가서 쉬세요. ...저는...그게, 그러니까... 그런 곳보다는 유수풀이 더 좋지만요."
그저 튜브만 잡고 있으면 알아서 몸이 둥둥 떠내려가는 유수플은 그 자체만으로 상당히 재밌는 법이었다. 때로는 파도가 올라오기도 하고, 그게 아니더라도 여유롭게 쉴 수 있으니 그것만큼 좋은 것이 또 뭐가 있을까. 나중에 워터파크에 들어가면 거긴 꼭 가봐야겠다고 생각을 하며 그는 곧 들려오는 말에 고개를 갸웃했다.
"...저기. 왜 제 일정에? ...거기다가...저기. 버스라면 모를까. 숙소는 같은 반끼리..쓰는 거 아니었나요? 저기. 3학년은 다른가요? 그리고, 딱히 저에게..이런저런 일이라고 해도..."
애초에 자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다는 것일까. 영문을 알 수 없다는 표정으로 그는 고개를 갸웃하며 손에 든 콜라를 더 꼬옥 쥔 후에 말을 망설이다 그에게 물었다.
"선배. ...저기. 저에게 뭔가를 꾸미는 이들의 계획이라던가... 그런 거 들은 거 있어요?"
//케이의 경계심이 300% 정도 올라섰습니다. 물론 주변 사람들에게요. -
737 카야주 (m2sog0xTKY) 2020. 10. 5. 오후 9:19:24넘모 부끄럽지만... 이 실수는 대대손손 남겨서 반면교사로 삼겠어
하찮은 실수라도 분명 거기서 배울 점은 있을테니까! 잠은 일찍 자야한다던가! -
738 해나 - 카야 (zJeU1mYIqk) 2020. 10. 5. 오후 9:19:35딸기맛 사탕을 줬더니 밤양갱이 나왔다. "고마워. 잘먹을게." 하고 말하곤 초코바의 마지막 부분을 꿀떡 삼키고 양갱을 간식봉지 안에 넣는다. 지금 먹기엔 너무 배부르니까 나중에 먹어야지. 그보다 양갱이라니, 진짜 카야다운 취향이라고 볼 수 있겠다. 양갱은 보통 할아버지들이나 할머니들이 잘 드시던데 카야의 옛날 말투랑 어우러지니까 진짜 할머니를 대하는듯한... 아니, 이건 카야한테 실례니까 그만하도록 하자. 아무튼간에 고즈넉한 분위기가 카야와 잘 어울려서 신기하다고 생각한다.
"음? 아, 마츠리 때... 신경써줘서 고마워. 나야 잘 챙겨먹고 다니지."
그걸 아직도 기억하고 있었구나. 카야는 참 상냥하다. 이런 애니까 켄야같은 사람좋은 애들이 곁에 붙는건가? 고개를 기울이고 뭔가를 생각하는 듯, 눈을 도록도록 굴리다가 생각이 바뀐 듯, 다시 카야가 준 밤 양갱을 꺼내 포장지를 깐다. 쓰레기를 적당히 봉투안에 버리고 한입 베어무니 달달한 맛이 또 느껴진다. 초콜렛과는 다른 풍미에 맛있다며 혼잣말을 하고는 카야의 말에 푸스스 웃는다.
"너 그렇게 말하니까 무슨 나이든 사람같아. 신기해."
아무튼 카야는 이럴때가 있었다. 또래랑 말하는 것 같다가도 어른스러움을 얼핏얼핏 내비치는 것. 마치 그것이 닫힌 문 사이로 비춰지는 햇살같아서 나도 모르게 속마음을 드러낸다. 바보같다. 이러다가 또 누가 나를 싫어하게되면 어쩌려고. 속으로 자조하지만 어쩔 수 없지 않은가? 이게 나의 본성인것을.
"음... 그러고보니 나도 네 근황 궁금해진다. 그동안 잘 지냈어? 우리 마츠리 때 이후로 못 만났잖아."
아오이는 카리야 대회 직전에 만난 적 있다만. 그렇게 덧붙이고는 미묘하게 웃는 표정으로 카야를 바라본다. 짧게 잘린 분홍빛 머리칼이 고개를 움직일때마다 살랑인다. 정말이지 평온한 날이다. -
739 카야주 (m2sog0xTKY) 2020. 10. 5. 오후 9:20:05>>736
카야: 딱히 신자를 더 늘리기 위해 계략을 짜는 중이라던가.. 아니니까 말일세(???? -
740 시라세 - 츠바사 (te.ug2Bw66) 2020. 10. 5. 오후 9:20:08"이 형씨 지갑 이야기를 왜 이리 좋아하는. 아니 그거 다 한자지. 내가 못 알아듣는다 싶으니까 막 던지는 거지?"
눈치채는 게 참 빠르기도 하다.
"뭐 상관없어. 중요한 건 하나. 무엇을 하건, 공부를 하건 유흥을 즐기건, 스스로를 부숴가면서 몰아붙여서는 안돼. 그래서야 결국 형씨가 걸어가는 길이 고되어지기만 할 뿐이라고."
"내가 이렇게 힘들다, 나를 봐 달라, 하면서 스스로를 부수는 것은 지금까지 아무 효과도 없었잖아? 그럼 방법을 바꿔. 다 *까. 나는 *나 나의 길을 간다. 흔히들 '개*마이웨이' 라고 부르는 방법이지. 차이가 뭐냐고? 자기애와 이기심이 없느냐, 있느냐의 차이지. 사람들 중에는 자기 자신을 사랑해줄래야 사랑할 구석이 없는 딱한 케이스도 있지만, 내가 보기엔 형씨는 형씨 스스로건 다른 이들의 관점에서건 사랑받을 만한 포인트가 넘치거든. 스스로를 사랑해야지... 그래야 스스로가 누구인지 알 수 있을 거야."
이름모를 여신은 츠바사의 옆에서 꿇어앉았던 무릎을 폈다.
"아니, 내가 먼저 누군가에게 말을 걸지는 않아. 나는 다른 사람이 먼저 물어보면 그때 대답하는 걸 좋아하거든... 형씨, 온 몸으로 아무에게랄 것도 없이 묻고 있었잖아? 뭐 어쩌라고. 어째야 하냐고. 어쩌면 좋냐고. 내 대답이 조금이나마 해답이 됐으면 좋겠네."
"나는 참견쟁이 천둥새, Boston Quincy의 딸 Follows-Cirrus-Cloud. 가미아리 고교에서는 이즈모 시라세라는 이름을 쓰고 있어."
"형씨는, 이름이 뭐야?"
/ 밖에서 루팡질로 답레쓰고갈게에에엑 -
741 아오이주 (QP.kIB.EHU) 2020. 10. 5. 오후 9:20:10>>733-734 그리고 물어버리려고 하는 아오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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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2 나쿠루주 (ydbCKEwTBg) 2020. 10. 5. 오후 9: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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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3 나쿠루주 (ydbCKEwTBg) 2020. 10. 5. 오후 9:21:26>>733 스스로 관절기를 건다고? 🤔
카야챠는 유연성이 쩔어준다. 역시 뱀신이야. -
744 시라세주 (te.ug2Bw66) 2020. 10. 5. 오후 9:21:33연성은커녕 답레 하나 똑띠 못 주는 내 처지가 구슬프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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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5 사토주(안 우쭐) (Z2TzDLQ9CI) 2020. 10. 5. 오후 9:21:33(양갱 좋아함)(마음의 상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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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6 카야주 (m2sog0xTKY) 2020. 10. 5. 오후 9:21:48ㅋㅋㅋㅋ유따까주 왜이럭게 박력넘치는 짤이얔ㅋㅋㅋ 어서와!
>>741 그리고 머리채를 잡으며 반격하는 카야챠... 오늘도 다메가미 시스터즈는 평화롭습니다(??? -
747 카야주 (m2sog0xTKY) 2020. 10. 5. 오후 9:22:38>>743 그야 뱀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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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8 유타카주 (OnzM8Ztkio) 2020. 10. 5. 오후 9:22:45>>742 >>746 저것은 바로...나꾸루주가 주셧던 짤입니다!!!! 감사히 쓰고 잇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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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 시라세주 (te.ug2Bw66) 2020. 10. 5. 오후 9:22:54진짜 아오챠랑 카야챠 일상 언제 돌려? 직관할때 나쵸랑 칠리소스랑 치즈소스랑 콜라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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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 나쿠루주 (ydbCKEwTBg) 2020. 10. 5. 오후 9:22:54>>744 (쓰담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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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 K ◆BBnlJ5x1BY (BMjDD.lXJQ) 2020. 10. 5. 오후 9:22:58>>739 케이:...저기. 그래서 몇 명인가요? 그 신도라는 사람.
아무튼 유카타주와 시라세주 둘 다 좋은 밤~! >.</ -
752 사토주(안 우쭐) (Z2TzDLQ9CI) 2020. 10. 5. 오후 9:23:14뱀에게 관절이 있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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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3 해나주 (zJeU1mYIqk) 2020. 10. 5. 오후 9:23:18다들 어서와!!!!!!!
다메가미 시스터즈 넘나 웃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넘 귀엽다. 카야나 아오이나... -
754 아오이주 (QP.kIB.EHU) 2020. 10. 5. 오후 9: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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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 유타카주 (OnzM8Ztkio) 2020. 10. 5. 오후 9:24:37>>75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렇게 걸맞은 짤이 잇을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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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 사토주(안 우쭐) (Z2TzDLQ9CI) 2020. 10. 5. 오후 9:25:23아무튼 이쁜 여캐 피크루가 있길래 투척!
https://picrew.me/image_maker/648 -
757 나쿠루주 (ydbCKEwTBg) 2020. 10. 5. 오후 9: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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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8 카야주 (m2sog0xTKY) 2020. 10. 5. 오후 9:26:08>>751
카야: 아직은 한 명이라네. 그러나 이제 그대까지 해서 곧 2명이 될 거라네!!(근거없는확-신(?
>>75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 맞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59 시라세주 (te.ug2Bw66) 2020. 10. 5. 오후 9:2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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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 나쿠루주 (ydbCKEwTBg) 2020. 10. 5. 오후 9:26:48>>754 진짜 피터지고 박터지게 싸우는데 제3자가 보기엔 꽁냥꽁냥으로 보이는 슬픈 현실이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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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1 사토주(안 우쭐) (Z2TzDLQ9CI) 2020. 10. 5. 오후 9:27:14>>759 앗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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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2 켄야 - 아오 (CXyQFXibSw) 2020. 10. 5. 오후 9:27:18"재앙의 이름으로 로 기억하고있는거냐고.."
자동적으로 튀어나온 그 대사에 고개를 떨궜다. 그야 그렇겠지! 나였어도 그런 말을 들어버리면 잊을 수 있을리가 없으니깐! 하지만 오히려 좋다고 생각하자! 그만큼 후배들에게 좋은 접근성을 가지게 된거라고 생각하면 그래도 나는 행복하니까! 보아하니 그렇게 사교적인 성격은 아닌 모양이었다. 하긴, 그러니까 혼자서 게임을 하고있던거겠지. 하지만 게임을 하는게 나쁜것도 아니고. 같이 할 수 있는게임도 세상에는 충분히 많다!
"오, 전차?"
핸드폰게임에도 전차를 조종하고 싸우는 게임이 있는 모양이었다. 나름대로의 흥미는 가지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2차세계대전에 오면서 개발된 것들보단 초기형이 더 재미있었다. 흠, 보아하니 전차를 인간형 캐릭터로 묘사한 수집형 게임인모양이었다. 캐릭터보다는 진짜 전차쪽을 더 좋아하긴 하지만 뭐, 이건 이것대로.
"이런거로 다칠거였으면 난 2년전부터 사망했어야 했다고?"
당연한 진실을 말하고는 다음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거 재미있어? 개인적으로는 랜드쉽같은 초기형 전차라거나 건 캐리어같은게 있었으면 좋겠는데 말이야. 2차대전의 독일의 정예전차도 물론 훌륭하다고 생각하지만 역시 전차는 생산성도 고려해야 하지 않겠어? 그렇게 따진다면 t-34나 m4 셔먼같은 전차야말로 평가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렇게 생각해보면 실제 상황에서 이동능력의 한계로 많은 참전을 하지 못한 초기형이 많이 아쉽긴 해! 물론 구축전차의 설계의 기본은 초기형에서 기반하지만 말이야!"
너는 어떻게 생각하니? -
763 K ◆BBnlJ5x1BY (BMjDD.lXJQ) 2020. 10. 5. 오후 9:28:19>>758 케이:(슬금슬금)
케이:(슬금슬금)
케이;저기... 어딘가에선 이렇게 사회적 거리두기를 한대요. (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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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4 코하쿠주 (VWizZcTM2M) 2020. 10. 5. 오후 9:28:5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켕야 전차 오타쿠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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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 마리아-코요 (IPRDruvdBQ) 2020. 10. 5. 오후 9:29:13"미소노 군에게 그렇게 말하긴 했었지만.."
수학여행으로 나가게 될 줄은 몰랐다. 공지를 받았기 때문에 부족한 물건이 있지는 않았으며, 오히려 이런 시기에는 잠깐 떠나있는 게 나을지도 모른다는 것을 압니다. 아마도 미소노 대표에게 사정을 말해두지 않았을까..요? 의외로 캐리어는 사용감이 좀 보이는 것일지도?
버스 안에서는 아마도 누군가 앉았거나. 앉지 않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지만 창가에 앉아서 변화하는 풍광을 보고 있었을 뿐이었으니까. 누구라도 말을 걸기엔 어렵지 않았을까?
캐리어는 방에 얌전히 있을 것이고, 저녁을 일찍 받은 것으로도 모자라 소식하기에 다른 이들이 받자마자 끝나버린 경향의 저녁식사..라서 먼저 산책로를 돌아볼 생각이었습니다. 이런 저녁에 이누네코나 식물원은 운영하지 않거나, 거의 끝자락일 게 분명하니까요. 그러나 거기에서 전에 만난 적 있던 츠지무라 씨를 볼 줄은 몰랐겠지. 아니다. 누군가를 만날 수도 있겠다. 정도는 예상한 게 아니었겠는가? 은은한 소리를 내는 등 밑으로 걸어가며 조용하게 안녕하세요 츠지무라 씨. 라고 인사를 건네려 합니다.
"산책을 하시던 중이었나요?"
가벼운 질문을 건네네요. -
766 켄야주 (CXyQFXibSw) 2020. 10. 5. 오후 9:29:42뭐.. 의외로 켄야는 여러가지 게임이나 문화에대해서 해박합니다. 워낙 여러군데를 헤집고 돌아다니는 녀석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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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 사토주(안 우쭐) (Z2TzDLQ9CI) 2020. 10. 5. 오후 9:29:48켄야... 전문적 전차를 배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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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8 마리아-코요 (IPRDruvdBQ) 2020. 10. 5. 오후 9:29:58다들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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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9 카야-해나 (m2sog0xTKY) 2020. 10. 5. 오후 9:30:33“그렇구만. 잘 챙겨먹고 다닌다니 다행일세. 그래. 사람은 많이 먹고 튼튼~해야 하는 법일세!”
워낙 못 먹는 모습에 제법 걱정했었는데, 이제 많이 나아진 것 같다. 음, 그러고 보니 그 이후로 처음 만나는데 제법 많이 바뀌었구나. 외형도 외형이지만 무언가 분위기가 조금 달라진 느낌이다. 조금 나아졌다고 해야할까, 물론 해나의 일거수일투족까지 본 것이 아니라 뭐라 확신하지는 못하겠지만은… 이전보다는 행복해 보인다고 할까, 뭐 그런 느낌이구먼.
“으, 으응? 아, 아니 그, 그런가? 그러한가? …그… 역시 말투가 문제인겐가… 저번에도 말이네, 이상한 놀이를 한다고 이상하게 보는 자가 있었다네. 끄응, 그렇게 멸시하는 눈으로 보다니, 아직도 충격이로구먼…”
나이든 사람… 설마 진짜 모습이라던가 나이라던가 들킨 건 아니겠지?하고 조마조마하던 마음도 잠시, 이전에 있던 일이 떠올라 살짝 침울해진다. 으으, 이 말투가 그리 나쁜 것인가. 하긴, 아오 녀석도 이런 말투는 쓰지 않는데… 나도 조금은 고쳐야 할지도 모르겠구나. 허나 그리 쉽게 놓기에는 그간 써오던 것도 있고… …과거에 미련을 두고 있기도 하고 말이지…
“음! 나야 잘 지냈다네. 그러고 보니 자네, 마츠리 이후로 많이 바뀐 것 같네만? 머리 색이 꼭 그날 봤던 벚꽃같구려! 아니 그보다, 아오 녀석을 또 만난겐가? 흐음… 그대도 참, 우리 자매와 연이 제법 깊은가 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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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 카야주 (m2sog0xTKY) 2020. 10. 5. 오후 9:31:52켄야... 엄청나잖아...
이렇게 가미하렘 멤버로 아오이 영입 성공적...?(???
>>763 카야: ...역시 말투가 문제인겐가? 자네 같은 말투로 말하면 들어줄겐가? -
771 K ◆BBnlJ5x1BY (BMjDD.lXJQ) 2020. 10. 5. 오후 9:33:18>>770 케이:저기. 당신은 말투가 문제가 아니라... 그..내용이. (시선회피)
케이:아니요. 저기. 취향은 존중해요. 존중하지만.
물론 실제로 막 피하거나 하진 않는답니다. 약간 그런 설정의 컨셉으로 노는구나. 정도의 인식은 생겼지만요. -
772 나쿠루주 (ydbCKEwTBg) 2020. 10. 5. 오후 9:33:45>>759 헉, 겁나 귀여워. 엉엉.
뭐하는 짹짹이입니까, 어디 살고 있드래요. -
773 사토주(안 우쭐) (Z2TzDLQ9CI) 2020. 10. 5. 오후 9:34:32카야 정도라면 타케시타 거리 한복판에서 폴 댄스를 춰도 멸시하는 눈으로 안 보일 것 같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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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4 토우카주 (ztm/AdINC.) 2020. 10. 5. 오후 9: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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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5 유이토주 (h2LTMNYXT.) 2020. 10. 5. 오후 9:35:02(팝콘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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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6 카야주 (m2sog0xTKY) 2020. 10. 5. 오후 9:35:19>>774 아아아아 굉장해애애애애애 토우카쟝!!!!!!!!!(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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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 나쿠루주 (ydbCKEwTBg) 2020. 10. 5. 오후 9:35:43>>774 최고다. 토우카,
그저 빛. 그저 사랑. -
778 켄야주 (CXyQFXibSw) 2020. 10. 5. 오후 9:35:47>>774
어이어이 믿고있었다고오오오! -
779 유이토주 (h2LTMNYXT.) 2020. 10. 5. 오후 9:35:48토우카 예쁘네요~!! 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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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 마리아-코요 (IPRDruvdBQ) 2020. 10. 5. 오후 9:36:00개...갱장해 토우카쟝!(야광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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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1 토우카주 (ztm/AdINC.) 2020. 10. 5. 오후 9:36:51사실 나훈아짤 쓰는 거... 조금 중독되네요... 아무튼... 토우카는 저런 느낌으로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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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2 사토주(안 우쭐) (Z2TzDLQ9CI) 2020. 10. 5. 오후 9:3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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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3 사노이주 (kCfZPSjxSs) 2020. 10. 5. 오후 9:3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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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4 K ◆BBnlJ5x1BY (BMjDD.lXJQ) 2020. 10. 5. 오후 9:38:44>>774 오호라. 완성이 되었군요! 저 이미지가 토우카주가 생각하는 토우카에 걸맞는다면 그것만큼 확실한 것도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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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5 시라세주 (te.ug2Bw66) 2020. 10. 5. 오후 9:38:49>>772 가미아리 마을에 살고 있는 당신 옆자리의 천둥새 이즈모 시라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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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6 토우카주 (ztm/AdINC.) 2020. 10. 5. 오후 9:38:59신청했던 상황은 '수영복 입고 있는데 뱃살 접혀서 부끄러워하는 토우카'였는데... '안경 벗으면 미소녀 토우카'같은 느낌으로 됐네요. 저는 만족입니다... 이것은 토우카주의 커미션이며... 자택경비원이라는 어엿한 직업이 있는 개백수남동생의 지갑으로 들어갔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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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7 토우카주 (ztm/AdINC.) 2020. 10. 5. 오후 9:39:28그리고 시라세주... 비키니 천둥새를 내놓지 않으면... 당신의 목숨은 없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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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8 카야주 (m2sog0xTKY) 2020. 10. 5. 오후 9:39:41ㅋㅋㅋㅋ좋은 남동생을 두었군요 토우카주... 우리집에도 그런 동생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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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9 유타카주 (OnzM8Ztkio) 2020. 10. 5. 오후 9:39:50>>77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우카주 당신은 혜자이시며 이시대의 " 마더 토카주 " 십니다... 토우카 너모 기엽다 미쳣냐고 이쪽보는거실호야? 수영복이고머고실어할것처럼생겨서 사실은 크롭 래시가드나 입고 다니는 거 진자야? 눈빛부터 머리날리는거랑 포즈까지 에바세바네바다섯바입니다 나는 죽었다
사인은... 토우카의 " 치명적 매력 " -
790 시라세주 (te.ug2Bw66) 2020. 10. 5. 오후 9:39:56>>774 그런데 이 천사는 어디 사는 천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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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1 토우카주 (ztm/AdINC.) 2020. 10. 5. 오후 9:41:17>>790 당신의... 마음...?
>>789 맞아요... 복근 1개도 없는 말랑배면서... 크롭래시가드 입고 배꼽 내놓은 몹쓸 토우카는... 구명조끼를 입혀야한다... -
792 유타카주 (OnzM8Ztkio) 2020. 10. 5. 오후 9:41:19저 가미하렘 팬인거 누누이 말햇지여? 다 아시지여? 이렇게 전차의 멋짐을 알아주는 켄야에게 아오이도 감기는겁니다 가즈아아아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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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3 나쿠루주 (ydbCKEwTBg) 2020. 10. 5. 오후 9:41:41자택경비원 = 백수 개웃겨. 흑흑. 혹시 그분이 일러스트레이터도 하시나요.
>>785 세상에 천둥새가 이다지도 뽀쨕하다니 엉엉. (세상 소중) -
794 해나 - 카야 (zJeU1mYIqk) 2020. 10. 5. 오후 9:41:49"하하. 카야 그렇게 말하니까 우리 엄마같아."
유쾌하게 웃어제끼느라 몸을 뒤로 틀었다. 결국 등받이와 쿵 부딪히고 나서야 과격한 움직임은 자제해야한다는 걸 배웠다. 정말이지 바보같아. 하지만 그런 바보같음도 좋다고 해야할지도 모르겠다. 문득 흡연을 하고싶은 충동이 물밀듯이 밀려온다. 아, 좋지않다. 여긴 버스 안이니까 담뱃불을 붙이는 건 말그대로 미친 짓이라고 볼 수가 있겠다. 결국 얌전히 밤 양갱이나 먹으면서 충동을 달랜다. 카야도 말했잖아. 잘 먹어야 좋은거라고.
"이상한 놀이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멸시하는 시선은 너무 신경쓰지마. 참 오지랖도 넓은 놈이네. 그리고 애늙은이 같은게 나쁜 뜻에서 한 말도 아니니까 굳이 말투 고칠 필요도 없고."
시원하게 할 말을 하고는 등받이에 등을 기댄다. 아, 어쩐지 배가 부르니까 나른한 기색이 든다. 쎅쎅 자고있는 저 애들처럼 나도 눈만 감으면 잠들어버릴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하지만 아직은 잘 때가 아니다. 카야랑 대화중에 잠들어버리면 카야가 얼마나 뻘쭘하겠는가? 몸을 일으키고는 갈색 눈으로 카야의 붉은 눈초리를 빤히 바라본다.
"잘 지냈다니 다행이네. 머리는 스타일을 좀 바꿔봤어. 남자친구가 이 색이 좋다길래 단번에 염색했지. 그리고 아오랑은 만나서 연락처 교환도 했어. 참, 그러고보니 네 연락처가 없네. 줄 수 있을까?"
마찬가지로 쿠키몬스터가 그려진 핸드폰을 조작해 카야에게로 건내준다. 수학여행을 가면서도 연락처를 따다니, 나도 참 희한하다고 느끼며 미미하게 웃는다. 어디보자. 그러면 이제 카야까지 해서 다섯명의 연락처를 알고있는 셈이 되겠다. -
795 유타카주 (OnzM8Ztkio) 2020. 10. 5. 오후 9:42:12>>791 이 세계관에는 구명조끼가 없습니다. 다들 해달신님의 가호로 물에 뜨거든여.
맞지여 캡띤? 아무튼맞다고하십시오...협박 -
796 시라세주 (te.ug2Bw66) 2020. 10. 5. 오후 9:43:03>>787 비키니 시라세를 내놓으면 죽는다고 협박해도 내놓을 작정이니 걱정 마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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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7 나쿠루주 (ydbCKEwTBg) 2020. 10. 5. 오후 9:43:11가린 손 사이로 살짝 보이는 토-카쟝의 접힌 뱃살이 너무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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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8 미쿠지 - 케이 (11rB39oVjM) 2020. 10. 5. 오후 9:43:12"의외로 일생의 실수예요, 그 정도면 상당히 큰 일이라고요?"
일단, 순위를 매길 수 있는 시점에서 굉장한 실수가 아닌가! 하고 생각하는 소년의 가치관이 케이와 다른 것만은 확실하다. 도대체 어떻게 불러야 하는지 고민하는 케이에게 이름이 안 들어가는 거면 뭐든 괜찮으니까요, 미- 선배나 그냥 선배나... 하고 별 생각 없이 대답한 소년이 유수풀 이야기에 아, 하고 작게 감탄성을 올렸다. 맞아, 현대의 워터파크에는 그런 것도 있다고 했었지.
"걱정해 준 덕분에 푹 쉴 계획이에요... 그리고 그 다음 날에는, 미소노 군이 추천해 준 대로 유수풀에라도 가볼까요. 해파리처럼 동동 떠다닐 수 있는 거지요?"
대체 유수풀을 뭐라고 생각하고 있는 건지, 스스로 말하면서 스스로 납득한 듯 고개를 끄덕인 소년이 케이의 망설이는 듯한 목소리에 빙긋이 입꼬리를 올려 웃었다. 아, 맞아. 3년에 한 번이라고 했다. 그러니까 케이도 고등학교의 수학여행에 대해서는 소년만큼이나 무지한 것이고...
"글-쎄요, 뭘 들었을까나. 주변 소문을 이리저리 꿰어맞춰 보면 이런저런 일의 전모가 드러날지도 몰라요?"
그럴 때에 헛소리와 농담으로 사람을 놀리는 것도- 소년의 즐거움 중에 하나였다.
//아니 숙소는 반별이었군요 제가 댕청했ㅅ다 -
799 토우카주 (ztm/AdINC.) 2020. 10. 5. 오후 9:43:16>>795 아니오... 토우카는 150cm 미만이기 때문에... 입어줘야할 것입니다. 150cm 제한인 슬라이드도 못 탈 것입니다. 저의 무시무시한 속내... 이제야 짐작이 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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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 토우카주 (ztm/AdINC.) 2020. 10. 5. 오후 9:43:40>>796 어이어이 믿고 있었다고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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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1 K ◆BBnlJ5x1BY (BMjDD.lXJQ) 2020. 10. 5. 오후 9:4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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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 아오이 - 켄야 (QP.kIB.EHU) 2020. 10. 5. 오후 9:43:53그야!! 기억하지!!! 아니 거기서 누가 봐도 그렇게 나 재앙신 믿어요 하면서 티내면!!! 모르는 쪽이 더 적을거다!!! 라고 하지 못하는 아오 자신이, 너무나도 한심스러웠다 – 야시오 아오이 70세의 회고록에서 발췌.
…아니 안쓴다?! 그런거 쓸때까지 하계에 남아있을 생각 없거든?! 그보다 뭐야?! 아니 이런거 말하면 도망치는 거 아니었어?! 리얼 타임으로 흑역사를 들으면 보통 싫어 한다던가 하는 거 아니야?!?! 뭐야 이 사람?!
“앗, 그, 저기… 전차 이기는 한데 전차 메인은 아니라고 해야하나… 아니 오히려 그쪽은 월탱 같은 정신병걸리는 게임을 찾아봐야…”
그야 전략요소가 없지는 않지만 뭐라고 할까… 그, 일단 미소녀 캐릭터 수집 게임이고 말이야… 응, 걸판은 걸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그보다 뭐야 이 자신감은?! 2년전에 사망이라니 무슨 전쟁터에 있었던 군인처럼 말해도 말이지?! 아오는 당신 본 적 없거든?!?!
“아, 그… ㄱ… 게임에 나오는 전차는… 그… 2차대전 시기에 제작된 게 전부라… T-34는 42년형이랑 44년형 전부 실장되어 있고 그, m4는 초기형이랑 파이어플라이 같은 것도 실장 되어 있으니까 그… 아, 그, 저기… 퍼싱이나 T28도 있어…요… 그리고 그… 아…아오는 생산성도 중요하지만 그, 전차 설계 단계에서 제시된 컨셉 자체의 참신함이나 실험 정신 쪽이 더 재밌…아, 그… ㅂ…발전에는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그러니까… 그…”
뭐지, 지나가던 밀덕이 게임얘기라도 하러 온 걸까? 아니 그, 뭐… 아니 됐어. 어차피 아오 신도나 마찬가지고 게다가 저런거 좋아하는 거면 사실상 이름만 카야에 입적한거지 사실상 아오네 애인거 아니야?! 응, 확정. 그런걸로 하자!!!
“아, 저기, 그… ㄴ…누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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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3 토우카주 (ztm/AdINC.) 2020. 10. 5. 오후 9:44:20>>801 바다의 집 운영자금에 넘어가버린 해신님... 너무해...(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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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4 유이토주 (mNPMeUg8c.) 2020. 10. 5. 오후 9:44:21유이토랑 느긋하게 돌리실 분 계시려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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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5 해나주 (zJeU1mYIqk) 2020. 10. 5. 오후 9:44:23아아 이것이 빛, glory... 토우카 당신은 그저 빛, 그저 사랑입니다...
아 그리고 연락처 저거 마키까지 합하면 여섯명이다. 정정한다. -
806 아오이주 (QP.kIB.EHU) 2020. 10. 5. 오후 9:44:44토우카!!!!!! 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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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7 사토주(안 우쭐) (Z2TzDLQ9CI) 2020. 10. 5. 오후 9:45:41.dice 0 4.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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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8 나쿠루주 (ydbCKEwTBg) 2020. 10. 5. 오후 9:47:09이제 그 유명한 '여신 자매 사이에서 신도다툼으로 곤란한 상황을 겪고 있는 하렘남주' 같은 해프닝이 쌉가능한 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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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 아오이주 (QP.kIB.EHU) 2020. 10. 5. 오후 9:48:13여신자매(액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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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케이 - 미쿠지 (BMjDD.lXJQ) 2020. 10. 5. 오후 9:48:20"...저기. 저도 여기 오는 것은 처음이라서. ...그러니까 저기.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유수풀이까... 저기. 그렇지 않을까요?"
시설마다 유수풀의 느낌은 다를지도 모르지만 일단 유수풀이니까 해파리처럼 둥둥은 아니더라도 둥둥 떠다닐 순 있을 거라고 그는 생각했다. 그렇지 않으면 그게 어디 유수풀이겠는가. 일단 놀기는 분명히 좋을 거라고 생각하며 그는 잔잔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손에 쥔 콜라를 잠시 바라봤다. 이대로 있으면 지금 느껴지는 시원함은 다 사라지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조심스럽게 음료수 칸을 다시 연 후에 콜라를 집어넣었다. 다시 시원해지면 다시 꺼낼 생각으로 그는 다시 문을 닫았다.
"......"
차후 들려오는 말에 그는 입을 꾹 다물었다. 뭔가가 있긴 있구나. 그 타깃은 자신인걸까. 대체 왜? 뭐 때문에? 최근 자신의 주변에 있었던 이들을 그는 잠시 떠올렸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상한 일들은...역시... 생각을 마친 그는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주변 소문은 뭔가요? ...저. 그런 것은 그러니까..저기. 들어보질 못해서. 재밌는 소문이라도..그게 있는건가요?"
물론 그 두 사람은 자신에게 있어선 조금 특이한 느낌으로 남긴 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게 자신을 겨냥한 것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그렇다면 다른 것이 있는걸까. 애초에 지금 그가 말하는 소문이 뭔지도 케이는 전혀 알지 못했다. 일단 알아두는 것이 좋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며 그는 답을 기다렸다. -
811 해나주 (zJeU1mYIqk) 2020. 10. 5. 오후 9:48:29여신자매(귀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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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K ◆BBnlJ5x1BY (BMjDD.lXJQ) 2020. 10. 5. 오후 9:49:47>>803 저 짤은 캡틴을 의미하는걸지도 모릅니다! (맞을지도?)
>>804 좋은 밤~! 유이토주! >.</ 일단 저는 일상을 돌리고 있기도 해서... 그래도 정 돌릴 사람이 없으면 캡틴이 손을 들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보류할게요! -
813 유타카주 (OnzM8Ztkio) 2020. 10. 5. 오후 9:50:49>>804 헐 같이 탁구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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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 유이토주 (h2LTMNYXT.) 2020. 10. 5. 오후 9:50:51>>812 지금 관전도 즐거우니 평일에 무리하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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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나쿠루주 (ydbCKEwTBg) 2020. 10. 5. 오후 9:51:10오오, 유이토주 어서와아.
나아는 양손이 가득차부렀서. 얼른 수학여행 일상도 돌리고 싶다아. -
816 시라세주 (te.ug2Bw66) 2020. 10. 5. 오후 9:51:17근데 정말 슬라이드 줄서있다가 보호자 없다고 튕겨나려던 토우카 손목잡고 '얘 보호자 전데요 ㅡㅡ' 꼭 해보고싶다. (욕망의 항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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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 유타카주 (OnzM8Ztkio) 2020. 10. 5. 오후 9:51:28>>80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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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 유이토주 (h2LTMNYXT.) 2020. 10. 5. 오후 9:51:32>>813 유타카주 멀티중 아니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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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 마리아-코요 (IPRDruvdBQ) 2020. 10. 5. 오후 9:51:34유이토주도 다른 분들도 어서와요~
고양이 귀엽다.. -
820 아오이주 (QP.kIB.EHU) 2020. 10. 5. 오후 9:52:03유이토주 어서와!!! 나아도 몬한다...
>>816 내가 먼저 입찰한 토우카쟝 손목에 상회입찰하지 마시지!!! -
821 토우카주 (ztm/AdINC.) 2020. 10. 5. 오후 9:52:19>>816 지금 지원하면? 토우카의 말랑배 껴안기 권한이 1+1 사은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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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 나쿠루주 (ydbCKEwTBg) 2020. 10. 5. 오후 9:52:24>>801 유타카주에게 매수당한 캡틴인가. 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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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3 유타카주 (OnzM8Ztkio) 2020. 10. 5. 오후 9:52:27>>818 수학여행 아닙니가...타카코주랑도 느긋하게 돌리고 있어서 괜찮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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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 코요 - 마리아 (fflAj6Fhac) 2020. 10. 5. 오후 9:53:01그녀가 다가와 말을 걸 때 저는 어느 밝은 조명 아래 쪼그려 앉아 그 앞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아무것도 없는 바닥을 보고 있던 건 아니고, 산책로와 마찬가지로 잘 꾸며진 연못이 거기 있길래 그곳에 발이 잡힌거였다. 어두워져도 잘 볼 수 있게 드리운 조명빛에 이리저리 헤엄치는 잉어들을 멍하니 보다가 예고없이 들린 사람의 목소리에 그만 놀라버렸다.
"!,?, 아, 안녕하세요. 나츹, 나츠토시 씨. 네. 보시다시피."
이상한 비명소리 같은 건 내지 않았지만 놀람의 여파로 혀를 살짝 깨물었다. 급하게 말을 정정하며 쪼그리고 있던 몸을 천천히 일으켰다. 잠깐이었지만 발목에 무리가 갔는지 오른쪽 발목에서 약한 뻐근함이 느껴졌다. 눈에 띄지 않게 발목을 살살 풀어주며 그녀를 바라보았다.
"나츠토시 씨도 산책 나온 건가요? 지금 저녁식사 시간이니까, 아직이라면 먹으러 가는게 어떨까 싶지만요."
제가 나올 시간이 식사시간 초입이었으니 아마 그녀도 아직이지 않을까 하며 꺼낸 말이었다. 혹시 몰라서 여기로 나온게 아닐까 싶기도 했고. 위화감이 가신 다리를 제대로 딛으며 산책로 쪽으로 옮겨 섰다. 방금전까지는 연못을 보느라 산책로에서 약간 벗어나있었으니까. -
825 유타카주 (OnzM8Ztkio) 2020. 10. 5. 오후 9:53:03아 물론 유이토주가 괜찮으시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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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 해나주 (zJeU1mYIqk) 2020. 10. 5. 오후 9:53:07토까 껴안기... 채고의 포상... 나도... 나도 하고시퍼!!!!!(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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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7 K ◆BBnlJ5x1BY (BMjDD.lXJQ) 2020. 10. 5. 오후 9:53:21현 시점 찌르기 페이즈의 의사표명률은 5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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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나쿠루주 (ydbCKEwTBg) 2020. 10. 5. 오후 9:53:35토카의 말랑배. (망상)
분명 귀여울 거야. 살짝 튀어나와서 접히는 배. -
829 유이토주 (P9D8Rep6CM) 2020. 10. 5. 오후 9:53:51>>825 열시까지 빈손이 안 계시다면 돌려보도록 하죠! 돌려주시면 저야 감사할 따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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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 나쿠루주 (ydbCKEwTBg) 2020. 10. 5. 오후 9:54:17오 이제 반절이나 된거야? 다들 어서어서 찌르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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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아오이주 (QP.kIB.EHU) 2020. 10. 5. 오후 9:5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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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2 시라세주 (OAbtsqKs7I) 2020. 10. 5. 오후 9:54:27>>820 아오챠도 커트당하는 키 아니던가? (시트 보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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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 K ◆BBnlJ5x1BY (BMjDD.lXJQ) 2020. 10. 5. 오후 9:54:55아. 저거 생각보다 맛있을 것 같은데요?!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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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4 아오이주 (QP.kIB.EHU) 2020. 10. 5. 오후 9:54:58>>832 152cm이면!!! 아슬아슬하게 세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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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5 토우카주 (ztm/AdINC.) 2020. 10. 5. 오후 9:55:03여기서... 기분 나쁜 오타쿠처럼 보일까봐 자제했던 설정을 풉니다...
토우카의 배는 근육 한 점 없지만 깔끔한 배로, 허리를 숙이면 필연적으로 한 줄 접히지만 군살은 없는 배입니다... 하지만 말랑합니다. 이런 기분나쁜 토우카주를 견뎌주세요... 감사합니다. -
836 유타카주 (OnzM8Ztkio) 2020. 10. 5. 오후 9:55:04>>829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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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7 토우카주 (ztm/AdINC.) 2020. 10. 5. 오후 9:55:42>>831 정말 능지박살난 것 같지만 뭔가 부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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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8 나쿠루주 (ydbCKEwTBg) 2020. 10. 5. 오후 9:55:48와, 능지박살콜라. ×나 마셔보고 싶어.
저거 다 마시면 분명 능지 박살나겠지. -
839 카야-해나 (m2sog0xTKY) 2020. 10. 5. 오후 9:55:52“윽, 그, 그런겐가… 역시 말투가 문제인겐가…”
엄마라니…! 역시 말투 때문인가? 일단은 고등학생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도 엄마라고 불릴 정도면 확실히 말투가 문제인 것 같다. 여, 역시 고치는 게 좋을까? 잠시 고민하며 해나를 보자 갈색 눈과 마주쳤다. …음, 아무리 그래도 외국에서 온 해나에게 배우기엔 무리가 있겠지. 나중에 다른 사람을… 아니다. 야마다가 있으니 문제없겠구나! 그러고 보니 맨 처음에 이 말투가 다른 곳에서 문제가 될지도 모른다고 한 것도 야마다였지! 무섭구나… 그는 대체 얼마나 강한 힘을 가지고 있기에 이런 상황까지 예상한 것인가…! 나중에 야마다를 만나면 꼭 말해야겠구나. 그리 다짐하며 혼자 살며시 고개를 끄덕였다. 해나는 고칠 필요가 없다고 하지만, 이미 두 명이나 그런 반응이었으니 생각은 해보는 게 좋겠지…
“남자친구? 호, 호오… 그렇군. 자네 연인이 생긴게로구만. 어쩐지 마츠리 때와는 달라보였다네. 앗, 아앗…! 아오 녀석, 또 재빠르게…! 그래! 내 질 수 없지. 당연히 주겠네!”
아오 녀석… 또 선수를 치다니! 이 녀석은 대체 왜 이리 빠른 것이냐! 궁시렁거리며 해나의 핸드폰을 받아 연락처를 입력했다. 이번엔 뒤쳐졌지만, 다음에는 내 아오 녀석보다 더 빨리 움직일 것이다… 잠깐 방심했을 뿐이란 말이네!
“자아, 여기 있다네. 그나저나, 다들 곤히 잠들었구나. 너무 시끄럽게 하는 것도 미안하니 슬슬 조용히 해야겠구나.”
안 그래도 에어팟-이나 블루투수로 너무 놀라서 큰 소리를 내는 바람에, 여기저기서 뒤척이는 소리도 났었고 말이지. 조금 미안해지는구나. 다들 곤히 자는데. 잠시 주위를 둘러보다가 천천히 자세를 바로 잡고 다시 안전벨트를 매었다. 다시 두 눈 가득히 창 밖의 풍경이 들어온다. 빠른 속도로 스쳐지나가는 산과 들판, 하늘… 이렇게나 빠르게 달리고 있는데도 버스 안은 평화롭기 그지없다.
“헌데 남자친구라니, 청춘이구나, 그대. 하하, 조금 부럽다네. …그, 뭔가 비결이라도 있는가?”
사실 완전 부러운데. 해나가 신이었다면 지의 기운 겟또 확정이 아닌가! 으음, 좀 조급해지는구나. 나도 어서 좋은 인연을 만나야 아오 녀석을 이길 수 있을텐데 말이다. 게임은 쉬워도 역시 현실은 어려운 법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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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 켄야 - 아오이 (CXyQFXibSw) 2020. 10. 5. 오후 9:56:28"재미있어보이긴 하지만 그런거라면 할 것 같지는 않네!"
안타깝지만 가끔 하는 저 녀석이 정신병 걸릴 것 같다는 게임을 하는게 더 좋을 것 같았다. 그런데 말 더듬는걸 보니까 이상하게 미즈코시가 생각이 나네. 그런 녀석들은 다 하나같이 핸드폰게임을 좋아하는걸까? 그래도 미즈코시가 했던 리듬게임보단 이 전차게임이 더 마음에 들었다.
"하지만 마우스도, 야마토도 별로 활약하지 못했다고?"
하지만 상대방이 무엇을 말하고싶은지는 잘 알것 같았다. 그래, 그런 실험정신이 있어야 기술은 발전하는거겠지.
"하긴, 모두가 탄환을 아끼고싶었다면 머신건은 나오지도 않았을거야."
상대방의 말에 동의한다는 말을 하고는 자신이 누구인지 묻는 그 말에' 훗.' 하고 소리를 내며 웃어보였다. 그나저나 이 녀석 밀리터리같은거에 관심이 있는 모양이구나. 응, 이런걸 아무렇지않게 말하면 모르는사람은 곤란한 표정을 띄우며 도망치겠지. 아아, 그 모습이 눈에 선하다.
"야마다 켄야라고 하지. 3학년이라고? '선배' 라고 부르도록해! 너는?" -
841 유타카주 (OnzM8Ztkio) 2020. 10. 5. 오후 9:56:34>>835 당신은 " 마더 토카주 "입니다
당신의 지혜 공유에 깊은 경외를 드립니다...말랑...말랑..토카배 말랑말랑..
>>831 악아 ㅋㅋㅋㅋㅋㅋㅋㅋ 상상댄다 근데 저 콜라 저도 마셔보고싶네여... -
842 토우카주 (ztm/AdINC.) 2020. 10. 5. 오후 9:57:15>>841 마더가 뭐야잇 "도터"라고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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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3 카야주 (m2sog0xTKY) 2020. 10. 5. 오후 9:57:25>>8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걸 볼때마다 카야챠가 "또인게냐!! 몇 번을 쏟을 생각인게야!!"하면서 잔소리하는거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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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4 나쿠루주 (ydbCKEwTBg) 2020. 10. 5. 오후 9:57:34>>835 애기애기한 캐릭터에게 그런 애기뱃살 정도 있어도 딱히 변태가 아니라 생각합니다 선생님,
그렇게 따지면 나쿠루는 필연적으로 물에 뜰 수밖에 없다는 설정이 있는 나도 키모오타적인걸? :3c -
845 시라세주 (HwpnYMcUwM) 2020. 10. 5. 오후 9:58:03>>835 아니. 동질감이 느껴져서 친근한데? 배잘알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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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6 토우카주 (ztm/AdINC.) 2020. 10. 5. 오후 9:58:08>>844 키모오타끼리 잘 해봅시다... 키모오타 설정이 키모하게 받아들여지지 않는 그 날까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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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7 코요주 (fflAj6Fhac) 2020. 10. 5. 오후 9:58:25그새 한바탕 지나갔으니 다시 다들 안녕안녕. 좋은밤.
글구 아직 코요랑 못 돌려본 사람들, 계절 하나 지나간 기념(?)으로 간단히 면식과 통성명만 하는 정도의 선관을 추진중이니 일상 돌리게 되면 얘기해주거나 원하는거 잇으면 얘기해달라는거야. 이거 없이 쌩 초면이어도 상관없긴 하지만. -
848 유타카주 (OnzM8Ztkio) 2020. 10. 5. 오후 9:58:26>>842 토카의...메타적 마더니깐..? ??? 게다가 우리에게 토카쟝의 기여운 모습을 나눠주셧잖아여 마더 테레사를 잇는 마더 토카주 ㅇㅈ
하지만 토카주가 원하신다면 그렇게 하겠습니다. -
849 카야주 (m2sog0xTKY) 2020. 10. 5. 오후 9:58:39>>835 으읏 귀여워... 토우카쟝의 말랑배 좋아...라고 생각하는 내가 더 변태같으니 문제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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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 유이토주 (P9D8Rep6CM) 2020. 10. 5. 오후 9:58:49유타카주 혹시 선레 부탁드려도 괜찮을까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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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 토우카주 (ztm/AdINC.) 2020. 10. 5. 오후 9:58:58>>845 어이어이 제길 진짜냐ww 완전 "잘알" 아니냐 네녀석-! 마음에 들었다, 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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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2 켄야주 (CXyQFXibSw) 2020. 10. 5. 오후 9:59:56토우카의 설정은 정말 전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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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3 나쿠루주 (ydbCKEwTBg) 2020. 10. 5. 오후 10:00:27TMI. 마더 테레사는 사실 무서운 사람이었다.
그러므로 토카주도 무섭다. (?) -
854 시라세주 (HwpnYMcUwM) 2020. 10. 5. 오후 10:00:37>>835 >>844 맞아맞아. 애초에 시라세는 등짝에 퍼그를 키우고 있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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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 마리아-코요 (IPRDruvdBQ) 2020. 10. 5. 오후 10:00:57"바로 좀 강한 소리가 나다 보니까 발음이 뭉개지는 면이 있기는 하네요."
"그래서 보통은 나츠-토시 라고 발음하는 게 더 편하다네요."
"반가워요 츠지무라 씨."
혀를 깨문 것이나. 발음이 잘못 나온 것에 아무렇지 않게 발음하기 조금 곤란하다는 뉘앙스로 말하다 연못을 힐긋 보고는 잉어들이네요. 어딘가에 잉어 먹이도 팔고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말하면서 일부러일까 코요 쪽보다는 연못을 좀 더 바라보려 하는 듯 부드럽게 한 발짝 연못 쪽으로 다가가려 합니다.
자신에게 저녁을 먹었냐는 코요의 질문을 듣자. 고개를 갸웃하네요. 식당 내에서 코요와 비슷한... 존재를 보거나 듣지는 못했지만...
"아.. 저는 간단하게 먹었어요. 츠지무라 씨야말로 저녁을 간단하게나마 드셨나요?"
쪼그려 앉아 있어서 좀 저린 감이 있거나 발목 쪽에 조금 무리가 간 것일까? 라는 생각을 하지만 겉으로 드러내려 하지는 않은 채 산책로 쪽으로 향하는 코요를 따라가려 하네요. 저쪽으로 가면 낮에 앉아서 사진찍기 좋아보이는 벤치같은 게 있더라고요. 라는 덧붙임은 덤인가? -
856 토우카주 (ztm/AdINC.) 2020. 10. 5. 오후 10:01:27시라세의 등짝 퍼그 너무 좋아요... 저... 시라세의 동복치마는 종아리 중간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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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 유타카주 (OnzM8Ztkio) 2020. 10. 5. 오후 10:01:47>>847 헐 코요랑 선관...넘모좋다...어떡게...어떡게하면좋을까여 저희 그래도 나름 같은학년인데...ㅠㅠㅠㅠ 접점이...접점이...봄가기전까지는 만날거라 믿엇는데 아니엇던것이다 다흐흑 이렇게된이상 서로 통성명이라도 해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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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8 카야주 (m2sog0xTKY) 2020. 10. 5. 오후 10:02:01이의있소! 치마는 짧아야해! 그래야 절대영역을 볼 수 있다고!(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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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9 유타카주 (OnzM8Ztkio) 2020. 10. 5. 오후 10:02:49>>850 넹넹 간단히 써올게여!!! 저더 야식을 먹으러 가야해서 답레 늦어질거십니다...느긋하게 주세여 。゜゜(´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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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0 나쿠루주 (ydbCKEwTBg) 2020. 10. 5. 오후 10:03:29>>854 시라세의 등짝퍼그를 레게노지.
그리고 내가 퍼그를 좋아해. (?)
>>856 이거다. 양키여캐의 동복치마는 종아리를 가뿐히 넘을 만큼 길어야 한다. 어쩔 수 없는 '클리셰'인걸. -
861 토우카주 (ztm/AdINC.) 2020. 10. 5. 오후 10:03:34>>858 아니죠!!!!!!!!!! 양아치는 자고로 긴 치마이며 긴 치마와 발목 양말 사이의 절대영역이 단단하면... 진짜 그것이야말로... 몇번이고 우려내도 국물이 진한 무한리필사골... 화수분이 따로 없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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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2 나쿠루주 (ydbCKEwTBg) 2020. 10. 5. 오후 10:04:30>>847 코요랑, 시기적 선관이라고?
절대, 긍정해. -
863 카야주 (m2sog0xTKY) 2020. 10. 5. 오후 10:05:07크윽... >>860-861을 부정할 수는 없어... 큿소오...
그래도 난 꿋꿋이 짧은 치마를 밀 것이다... 왜냐하면 그것이 좋기 때문에(끄덕 -
864 토우카주 (ztm/AdINC.) 2020. 10. 5. 오후 10:05:37>>847 저... 개울 건너는 돌다리에서... 벚꽃 쏟아지는 날... 코요랑 토우카가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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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5 레이주 (eM3VNkFpgo) 2020. 10. 5. 오후 10:05:40갱신~ 답레 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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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 시라세주 (OMZWuknvgU) 2020. 10. 5. 오후 10: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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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7 나쿠루주 (ydbCKEwTBg) 2020. 10. 5. 오후 10:06:10달님 어서와아. 오늘도 좋은 하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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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8 카야주 (m2sog0xTKY) 2020. 10. 5. 오후 10:06:20신도 시기적 선관...하면 안되나요...
코요챠... K의 일족으로서 만나보고 싶은데 만날 수가 없어...(흐릿(무룩 -
869 토우카주 (ztm/AdINC.) 2020. 10. 5. 오후 10:06:22레이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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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 카야주 (m2sog0xTKY) 2020. 10. 5. 오후 10:06:46>>866 난...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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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1 카야주 (m2sog0xTKY) 2020. 10. 5. 오후 10:06:57레이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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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2 시라세주 (OMZWuknvgU) 2020. 10. 5. 오후 10:07:24피트니스팬츠에 목티에 명목상 블라우스만 걸쳐주고 그위에 마이 대신 항공점퍼나 후리스를 입는 것을 즐기는 우리 시라세의 양키력을 너무 얕보는군.
스케반이 아냐, 양키다! -
873 나쿠루주 (ydbCKEwTBg) 2020. 10. 5. 오후 10:07:26>>866 🤔
생각해보니 이것도 좋을지도. -
874 K ◆BBnlJ5x1BY (BMjDD.lXJQ) 2020. 10. 5. 오후 10:07:26>>865 좋은 밤~! 레이주! >.</
시기적으로 이쯤되면 알게 되었겠지.. 같은 느낌의 선관이라면 신과 인간이라도 허용하겠습니다. -
875 나쿠루주 (ydbCKEwTBg) 2020. 10. 5. 오후 10:08:28>>872 오오. 엄뭬리칸 스타일. 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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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6 토우카주 (ztm/AdINC.) 2020. 10. 5. 오후 10:09:05>>872 교복의 ㄱ밖에 없잖아... 저녀석...
정진정명의 『양키』다. -
877 유타카-유이토 (OnzM8Ztkio) 2020. 10. 5. 오후 10:09:05미즈노 랜드가 가진 수많은 장점 중에 한 가지는 워터파크만 있지 않다는 것이다. 따끈따끈한 실내탕과 온천이라면 어디라도 갖고 있는 실내 탁구장! 유타카는 준비가 되어 있었다. 어떤 도전이라도 받아들일 준비가! 그는 미리 유이토와 합의를 본 상태였다. 집에 가기 전에 탁구 한 판 정도는 기분 삼아 때려줘야 하는 게 국룰이라는 마음에서, 아주 간만에 유타카는 진심으로 몸을 움직이는 일을 하겠답시고 나선 것이다...
온천에 들어갔다 오기 전까지는 그랬다.
워터파크에서 놀고, 탕에 들어갔다 나와서, 노곤노곤해진 몸은 자꾸만 흐느적거렸다. 가능하다면 그냥 따끈한 물 속에서 그대로 잠이나 푹 자버릴까 하는 생각이 들 만큼 온천의 물은 좋았다. 아니지, 안 되지... 이대로는 맥없이 탁구대에 드러누워 버리는 거 아닐까? 그건 안 된다! 유타카는 목욕탕에서 나오자마자 냉장고의 커피우유를 하나 사먹었다. 각성용이었다.
수건을 목에 걸고 한 손에는 커피우유를 들고, 동네 아저씨 포스로 유타카는 탁구장에 들어왔다. 이미 몇몇 친구들은 탁구를 치고 있다. 기운들도 좋다...워터파크에서 죽도록 놀던 친구들도 있다...하긴 그런 데서 죽도록 노는 친구들이 탁구도 치기 마련이다.
"기운들도 좋다..."
유타카는 늙은 소리를 하며 탁구장을 둘러보았다. 유이토 있을까?
/ 아마도 요비스테를 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입니다!!! 유이토주 다른 생각 잇으시면 편하게 말씀해주세여~!~!~ -
878 해나 - 카야 (zJeU1mYIqk) 2020. 10. 5. 오후 10:09:20'응. 말투가 문제야.'라고 말해주고 싶었지만 나도 눈치는 있어서 끼어들어야하지 말아야 할 때라는 건 잘 알고 있었다. 아무래도 카야는 그 어른스러운 취향 때문에 한소리 들은 것 같다.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나중에 만나면 박살을 내줘야지. 감히 내 친구한테 뭐라고 하다니 본떼를 보여줄테다. 그렇게 결심을 하며 남자친구란 말에 특별한 반응을 보이는 카야를 본다. 정말이지 이 자매는 귀엽다니까. 피식 웃고는 고개를 끄덕인다. 그나저나 순순히 연락처 주겠다고해서 다행이다. 아니었다면 좀 민망한 상황이 연출되었을거다.
"마츠리 때와는 달라보여? 어디가? 응? 말해봐봐, 카야."
은근히 조르면서 눈웃음을 짓는게 꼬리를 살랑살랑 치는 여우같다. 물론 많은것이 달라졌기는 하다. 예를들면 머리스타일이라거나, 렌즈가 없어진 점이라거나, 새로 뚫은 피어싱이라거나. 하지만 그 외에는 잘 모르겠다. 변한게 별로 없는 것 같은데 이상하게 카야는 내 내면의 변화를 캐치한 것 같다. 왜일까? 나는 여전히 음울하고 많은것에 힘겨워하는 인간일 뿐인데. 그 생각에 도달하니 숨이 막혀오는 것 같다. 누가 내 목을 조르는 것 같은 텁텁함에 잠시 시선을 슬그머니 천장으로 향한다. 아, 짜증난다. 왜 수학여행까지 이 지랄인지 모르겠다. 이놈의 우울증. 아무래도 병원가서 제대로 된 치료를 해야겠다. 렌야는 병원이 필요없다고 했지만, 내가 도저히 못 버티겠다.
"고마워. 문자 보내서 내 번호도 알려주도록 할게."
조용히 하자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는 곧바로 문자를 타이핑한다. [나 해나야. 번호 저장해줘.] 라고 쓰인 문자를 카야에게 전송하고는 다시 자리에 앉는다. 휙휙 스쳐지나가는 풍경은 완연한 여름임을 알려주고 있었다. 초록색으로 넘실대는 밖을 보자니 마치 초록색 거대한 뱀의 아가리 안으로 돌진하고있는 느낌이 들었다. 기묘한 기분에 사로잡혀 또 천장만을 보고있는데, 카야의 말이 들려온다.
"비결? 별 거 없는데. 그냥 얼굴이 잘나면 돼."
아, 그렇다. 이 송해나라는 사람은 불행히도 자기가 예쁜 걸 아주 잘 써먹는 사람이었다. 그래서 남자친구도 꼬여냈지. 자랑스럽게 말하는 것이 어딘가 우습게 느껴진다. 실상은 냉전중인데다가 버림받은 처지인데도 당당하게 말하는것이 엄마 앞에서 거짓말을 하는 어린아이가 된 기분이다. 나는 대체 어디까지 작아져야만 할까? 문득 그런 생각이 들어 시선을 창문 밖으로 돌린다. -
879 토우카주 (ztm/AdINC.) 2020. 10. 5. 오후 10:09:40저 근데 술먹는 단체 일상은... 언제쯤으로 예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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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0 유타카주 (OnzM8Ztkio) 2020. 10. 5. 오후 10:10:13레이주 어서와여~!~!
저는 떡볶이를 먹고 오겟십니다..요새 하는게 먹는거밖에 없는 키분이군여.. -
881 K ◆BBnlJ5x1BY (BMjDD.lXJQ) 2020. 10. 5. 오후 10:10:41>>878 미안해. 해나야. 그거 케이야. (흐릿)(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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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2 나쿠루주 (ydbCKEwTBg) 2020. 10. 5. 오후 10:11:26>>879 토카쟝 술먹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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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3 K ◆BBnlJ5x1BY (BMjDD.lXJQ) 2020. 10. 5. 오후 10:11:26>>880 다녀와요~! 유타카주! >.</
술 먹는 단체일상은 제가 이벤트로 할 순 없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협의하에 즐겨줬으면 합니다. 일단 케이는 거기에 참여하지 않을 것 같네요. -
884 마리아-코요 (IPRDruvdBQ) 2020. 10. 5. 오후 10:11:38다들 어서오시고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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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5 해나주 (zJeU1mYIqk) 2020. 10. 5. 오후 10:12:00레이주는 어서오고... 아니 이 양반들... 오타쿠력이 넘모 강려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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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6 아오이 - 켄야 (QP.kIB.EHU) 2020. 10. 5. 오후 10:12:03응, 그렇겠죠- 아무리 밀덕이라도 인싸 냄새 풀풀 풍기고 다니는 사람이니까 말이야- 응, 그럴 수 밖에 없네. 평범하게 미소녀 게임이라고 하면 당연히 싫어하겠죠- 아니 오히려 그, 뭐랄까… 이 나라의 밀덕들은 그… 정신이 어딘가 한군데 이상한 녀석들이 많으니까 말이야… 이렇게 간다니 물러나주는 것 만으로도 다행이라고 해야하나 오히려 감사하다고 해야하나 그런데 말이야, 응, 네. 응. 감사합니다.
“ㄱ…그래도 KV-2라던가… FT-17이라던가 그… 귀엽게 생겼잖아…요… 마우스도… 그, 어쩐지 잘먹는게 귀엽다고 생각하고…”
그, 뭐랄까… 이렇게 나오면 아오는 할 말이 없지 않아?! 둘다 엄청 좋아하거든?! 활약을 하지 못했다거나!!! 아니라거나!! 그런!!! 문제가!!! 아니다 이 말이야!!! 전차는 애정!!! 애들이 설계가 구리게 된 전차로 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건 탑승한 사람의 문제다!!! 아오는 카탈로그 스펙 이상으로 끌어낼 수 있거든?!
“그… 머신건은… 전장에 나가려는 사람을 줄이면 될거라고 생각해서 만들어 졌던 것이 아닌지…”
응? 아니 그, 동의해준다던가 평범하게 기쁘지만 말이야?! 그래도 이런 부분은 확실히!! 집고 가야해!!! 결과적으로 탄환을 아끼지 않고 싶었다고 말하면 비슷하기는 해도 틀린 말이 되어버리지 않아?! 그보다 이거 뭐야?! 얘, 생각보다 훨씬 센스 있는 편인게?!?!
“아, 그, 저기… 야시오, 아오이. 네, 그, 야시오 아오이. 입니다. 네. 그, 카야의 언니로… 그, 아오네 동생이, 대단히 신세를 지고 있습니다… 선배”
가볍게 고개를 숙이면서 인사를 건냈다. 응, 인사는 중요하지. 아오는 기뻐!! 우리 아이가 이렇게까지 친절할 줄이야!!! 아오도 제법 나쁘지 않았다!!! 나이스 파이트라고 추천이 들어오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거든!! 예의에 어긋나지 않으면서도 언니임을 어필하는 자연스러운 연계… 이 어른스러움은 이미 아오가 언니라고 봐도 무방한게?! 아니 확정인게?!
“아, 그… 그러니까, 그, 편하게… 편하게, 대해주세요… 그, 아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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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7 나쿠루주 (ydbCKEwTBg) 2020. 10. 5. 오후 10:12:15>>881 귀여워.
꼬이고 꼬인 가미아리의 추억, -
888 유타카주 (OnzM8Ztkio) 2020. 10. 5. 오후 10:12:18>>879 ㅋㅋ ㅋ ㅋ ㅋ ㅋ ㅋ ㅋㅋ ㅋㅋ 4ㅡ4ㅓ 일단 미꾸주 계실때 얘기해봐여... 저 일단 떡보끼 먹고 빨리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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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9 토우카주 (ztm/AdINC.) 2020. 10. 5. 오후 10:12:32>>882 너도 갈래? 하면 어버버... 하다가 따라가는 스타일입니다... 그리고 술 먹는다 해도 명절때 받아 마시던 짬이 있어서 곧잘 마셔요. 주량은 신들에 비하면 코딱지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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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 켄야주 (CXyQFXibSw) 2020. 10. 5. 오후 10:12:35마찬가지로 켄야를 초대하면 '학생이 술을 마시겠다고오오? 용서할 수 없다!' 하고 날뛰게될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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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1 토우카주 (ztm/AdINC.) 2020. 10. 5. 오후 10:13:19>>890 이런 애들은 붙잡고 맥여서 공범으로 만들면 딱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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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2 아오이주 (QP.kIB.EHU) 2020. 10. 5. 오후 10:13:24>>890 카야쟝이 권해도 그렇게 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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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3 미쿠주 (11rB39oVjM) 2020. 10. 5. 오후 10:13:53미쿠주 지금 있습니다 답레쓰고있을뿐이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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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4 아오이주 (QP.kIB.EHU) 2020. 10. 5. 오후 10: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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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5 해나주 (zJeU1mYIqk) 2020. 10. 5. 오후 10:14:03유타카주 다녀와!!!!!!!
술먹는 일상... 그러게 언제하지...(곰곰 -
896 나쿠루주 (ydbCKEwTBg) 2020. 10. 5. 오후 10:14:05나쿠루는, 왠지 불러도 "내가 왜?" 할거 같다. :3c
얘는 자기가 취하면 어떻게 되는지 알고 있으니 불특정 다수 앞에선 안마실듯, -
897 켄야주 (CXyQFXibSw) 2020. 10. 5. 오후 10:14:14>>892
아...아앗. -
898 토우카주 (ztm/AdINC.) 2020. 10. 5. 오후 10:14:34>>892 그거 생각이 나네요...
똑바로 서라 신관. 언제부터 우리 신들이 하는 것에 토를 달았지? 하면서 억지로 맥이는 코하쿠와 카야... 그리고 마음에 들지 않지만 폭탄주 주조하는 아오이... 같은 거요ㅠuㅠ...(적폐캐해ON) -
899 해나주 (zJeU1mYIqk) 2020. 10. 5. 오후 10:15:30송해나님의 주량은 절대 안취함이고,
주사는 애인 욕하기 입니다.
#나의_주량과_주사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01431
해나 주량 대강 짜려고 진단메이커의 힘을 빌리려했는데... 어마무시한게 나와버렸다... -
900 K ◆BBnlJ5x1BY (BMjDD.lXJQ) 2020. 10. 5. 오후 10:15:49>>894 그 와중에 케이를 부르는건줄 알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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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 카야주 (m2sog0xTKY) 2020. 10. 5. 오후 10:16:03카야: 자넨 내 신도이지 않은가? 그럼 내가 주는 술은 다 마시는 게 예의 아니겠는가! 하하하!
하면서 부어라 마셔라 하는 카야챠.... 아주 좋아...(흡족(? -
902 코요주 (fflAj6Fhac) 2020. 10. 5. 오후 10:16:15>>857 유타카랑은 아마 고기 사러 가면서 자주 마주쳤을거 같아. 혼자 사니까 장보는것도 직접 하거든. 단골에서 같은 학교 동급생으로 안면을 튼 정도면 어떨까.
>>862 무엇을 원하십니까 고객님^^
>>864 토우카주가 원하면 그런 만남이 있었다, 라는 걸로 가능하지.
>>868 신밍아웃하면...큰일나... 믿으라는 것도 좋지 않아...
유타카주 다녀오고 레이주 어서와. -
903 아오이주 (QP.kIB.EHU) 2020. 10. 5. 오후 10:16:46>>898 사실 아오이라면 이미 취한 상태라 노래를 부르면서 타고있을 것이라는 것이 학계의 점심(???
>>901 (대체 -
904 유이토 - 유타카 (h2LTMNYXT.) 2020. 10. 5. 오후 10:16:55온천에서 몸을 담그고 시간을 보내는 것은 평소 목욕을 즐겨하는 유이토에게 퍽 즐거운 일이었다. 오랫동안 몸을 담그고 있으면 시간이 아깝다고 여길 사람도 있겠지만, 몸이 편안하고 건강해야 노는 것도 즐겁게 할 수 있는 법이라고 유이토는 생각했다. 게다가 유이토는 친구가 그리 많지는 않았다는 점이 한 몫 했다. 그게 울어야 할지, 웃어야 할지 어려운 부분이긴 했지만.
그렇게 온탕에서 몸을 녹이고 있던 유이토는 문득 머리 속을 스쳐지나가는 친구와의 약속에 감겨 있던 눈이 느릿하게 떠졌다. 그러고 보니 탁구를 하자고 했는데 지금 어디 있을까 하는 고민을 하던 유이토는 몸도 적당히 풀렸고, 시간도 적당히 보냈으니 나가볼까 하는 생각을 하며 몸을 일으킨다. 온천의 따스한 온기에 운동을 하느라 뭉친 근육이 풀린 것을 걸어가며 몸을 푸는 것으로 확인한 유이토는 기념품 판매샵에서 팔던 검정색 유카타를 대강 걸친 체 터덜터덜 탁구대가 있는 곳으로 걸어간다.
" .. 꽤 많이 있나보네. "
멀리서 들려오는 아이들의 소리에 의외라는 듯 중얼거린 유이토는 살짝 벌어진 유카타를 내버려 둔 체 물기가 남아있는 머리를 쓸어넘기며 걸음을 옮겼다. 그리고 탁구장에 들어선 유이토는 이내 타이밍이 잘 맞은 듯 두리번거리고 있는, 분명 못 알아볼리가 없는 자신의 친구를 발견하곤 하품을 늘어지게 하며 다가간다. 슬금슬금 발소리를 죽여 다가간 유이토는 장난스럽게 유타카의 뒷목을 톡하고 손가락 끝으로 건드리려 한다.
" 여기서 뭐해. 나 기다리고 있었어, 유타카? "
말을 거는 유이토에게는 갓 온천욕을 하고 나온 사람의 신선함 가득한 미소가 걸려있었다. -
905 나쿠루주 (ydbCKEwTBg) 2020. 10. 5. 오후 10:17:00>>900 이제 알았어? 밑에 오케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K라는 말풍선을 붙임으로써 케이도 오라고 하는 메세지인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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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6 토우카주 (ztm/AdINC.) 2020. 10. 5. 오후 10:17:09>>902 코요도 무던한 친구니까 큰 일은 없었을 것 같고... 통성명은 했다, 는 것으로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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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 유이토 - 유타카 (h2LTMNYXT.) 2020. 10. 5. 오후 10:17:46이번 일상의 유이토는 검정색 유카타 차림 (대충입음)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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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8 K ◆BBnlJ5x1BY (BMjDD.lXJQ) 2020. 10. 5. 오후 10:17:54>>905 케이를 부르면 케이도 오긴 할 거예요. 교사를 대동해서요.
케이:(짜게 식은 눈) -
909 아오이주 (QP.kIB.EHU) 2020. 10. 5. 오후 10:18:01>>900 아오이(만취) : 그, 케이씨... 젊어서 마신다고 안죽는다는데 한잔만 하십시다 응?????
>>905 (들켰다 -
910 미쿠주 (11rB39oVjM) 2020. 10. 5. 오후 10:18:10미ㅅ쿠) 술은 전통이에요, 전통적으로 신의 권능을 가장 잘 나타내는 것이라고 하면 곡물의 풍요... 즉 쌀. 그 쌀을 다시 액체로 해서 만든 것이 술, 그리고 고체로 만든 것이 떡. 그렇게 술과 떡을 바치는 것으로 신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그 공양한 음식을 먹는 것으로 신이 베푼 은혜를 받아들이는 의례라구요 의례. 그러니까 결론적으로 말하면, 고작 나이 한둘 가지고 이는 안 되니 저는 되니 하는 것보다 주시면 감사합니다- 하고 마시는 게 옳은 일이라카지 않나. (이미 좀 마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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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나쿠루주 (ydbCKEwTBg) 2020. 10. 5. 오후 10:19:41>>902 어, 엄. 엄. 🤔
사실 나꾸루는 선관으로 가장 무난한게 도서관, 병원(혹은 학교 보건실), 음악실 정도인데 과연 꼬요요가 이중 한곳을 들를만한 껀덕지가 있으려나. -
912 해나주 (zJeU1mYIqk) 2020. 10. 5. 오후 10:20:49아무튼간에 해나는 주량이 꽤 세다. 그게 공설임. 땅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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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나쿠루주 (ydbCKEwTBg) 2020. 10. 5. 오후 10:21:06>>908 흑흑. 너무해. 그럴 수도 있는 거지 뭐.
어차피 술 압수해가도 선생님들이 마시잖아. 엉엉.
(정작 본인은 술자리 참가 안함) -
914 카야주 (m2sog0xTKY) 2020. 10. 5. 오후 10:21:42>>902 아니 뭔가 오해가 있습니다만... 카야챠라고 해도 아무한테나 신밍아웃하고 신도 만들고 그러는 건 아니...아닌... 아닌가....?(자신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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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카야-해나 (m2sog0xTKY) 2020. 10. 5. 오후 10:22:08“으음, 보자. 머리카락도 달라졌고, 눈도 달라졌구나! 그때는 보라색 눈이었는데. 지금은 갈색이니 말이네. 하지만 숲의 나무기둥 같은 색이라 나는 갈색이 더 좋군 그래. 음, 그리고… 많이 먹게 되었구려! 후후, 마츠리 때는 워낙 못 먹어서 걱정했지만, 오늘은 초코바에 양갱까지 먹었으니 말이네. 그리고 음, 보자… 귀에도 뭔가 늘었네만. 호오…”
그 밖의 다른 것도 이래저래 있지만 사실 그건 내 느낌일 뿐이고, 잘은 모르겠고… 아무튼 겉으로 보이는 변화는 저 정도니까 말이네. 그나저나 귀에 저거 귀고리!! 신기하구나, 정말 많이 달라졌군 그래. 아무튼 대충 이 정도로 나열했으면 많이 한 거겠군!
“음! 제대로 저장했다네! …비, 비결이라는 것이 그런 것인가… 그야 자네는 확실히 예쁘긴 하다만…”
예쁘지만… 예쁘지만… 고대부터 웅크리고 있던 뱀의 시각으로서는 말이지, 좀 더 통통한 쪽이 미인 아닌가 싶기도 하고… 하지만 현대의 기준으로는 확실히 미인이니 말이네. 나도 현대의 기준에 맞추기 위해 이런 모습을 하고 있기는 하다만, 그, 역시 살짝 모자란겐가? 현대인의 기준이란 의외로 높은가보구나. 이때까지 아무런 수확(?)이 없는 것을 보면 아무래도 외모도 조금 조정을 해야할 듯 하군 그래…
“으음, 음… 어렵구나… 게임으로 하면 쉬운데 현실에서는 이리도 인연 만나기가 힘든지…” -
916 유타카주 (OnzM8Ztkio) 2020. 10. 5. 오후 10:22:17>>910 옳은 일이라카지 않나 ㅋ 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쿠주 보셧나여 저희 판이 심각하게 커졋습니다.......저 진짜 상라로 포문열어놓고 자유난입으로....이런것도 괜찮을거같은데 어케생각하세여.........이렇게 커지다니.......젤나가맙소사
답레쓰러 갓다오겟심니다..... -
917 토우카주 (ztm/AdINC.) 2020. 10. 5. 오후 10:22:27원래 이런 거 다들 알면서 넘어가주잖아요... 눈 감고 가방 지퍼 열라고 하면서도... 옷 밑으로 보이는 초록 색깔을 빛 때문인척... 해주고 그러는 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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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 유타카주 (OnzM8Ztkio) 2020. 10. 5. 오후 10:23:23>>902 헉 그럼 영광입니다 ㅠㅠㅠㅠㅠ 코요가 이름도 말해주고 유따까 무슨짓을 한거냐,,, 넘조아여 진자 이거까지만 오케이 하고 진자 다녀오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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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 K ◆BBnlJ5x1BY (BMjDD.lXJQ) 2020. 10. 5. 오후 10:24:07그러니까 여러분들끼리 몰래 마시면 되는 겁니다!! 사실 진퉁으로는 케이는 그냥 모르는 척 하고 아무런 말도 하지 않을 것 같아요. 애초에 얘는 술을 입에 댈 생각이 추호도 없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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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 유이토주 (h2LTMNYXT.) 2020. 10. 5. 오후 10:25:01유이토님의 주량은 소주 반병이고,
주사는 애인한테 울면서 전화하기 입니다.
#나의_주량과_주사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01431
대체... -
921 아오이주 (QP.kIB.EHU) 2020. 10. 5. 오후 10:25:45아오이님의 주량은 소주 일곱병이고,
주사는 아무한테나 치대기 입니다.
#나의_주량과_주사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01431
(대체 -
922 미쿠지 - 케이 (11rB39oVjM) 2020. 10. 5. 오후 10:26:08"그렇네요, 흐르는 물인걸요... 강하고는 역시 느낌이 다를까요? 동그랗게 도는 거니까 계곡하고도 다른가?"
아, 콜라 다시 넣었다. 아무래도 이야기가 길어지는 걸 걱정하는 듯한 케이의 모습에 저 점심만 사서 금방 갈 거예요, 하고 손사래를 쳐 보인 소년이 도시락 코너로 걸음을 옮기며 글쎄요-? 하고 의뭉스런 눈웃음을 지었다.
"수학여행이잖아요, 저도 별달리 수학여행에 익숙한 건 아니지만 소문 정도는 들었어요. 자고 일어나면 윗입술에 치약으로 만든 콧수염이 생겨나 있다느니, [미소노 케이 ・ 고교 2학년 여름 ・잠이 깊었음] 하고 5 7 5를 맞춘 시구가 유성매직으로 이마에 쓰여 있다느니. 유명하지 않아요?"
완전히 글렀다, 이 신은... 수학여행에 대해서 잘못된 소문만 듣고 온 것이다! 도시락 코너에서 카츠샌드 도시락과 유부초밥 도시락 사이에서 고민하는 모습에는 소문이 헛소리일지도 모른다는 한치의 의심도 없었다... -
923 사노이주 (kCfZPSjxSs) 2020. 10. 5. 오후 10:27:01곰손 하나가 그림을 로딩중입니다.... (힘든 드로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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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4 미쿠주 (11rB39oVjM) 2020. 10. 5. 오후 10:27:17>>916 그러게요 저희 일케된이상 자유난입 상라로 갈 수밖에 없다... 저희의 술주정을 견뎌주세요 캡틴(땡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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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 사토주 (Z2TzDLQ9CI) 2020. 10. 5. 오후 10:28:33>>923 (대기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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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6 아오이주 (QP.kIB.EHU) 2020. 10. 5. 오후 10:29:29>>923 (대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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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7 토우카주 (ztm/AdINC.) 2020. 10. 5. 오후 10:30:15>>923 (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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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8 카야주 (m2sog0xTKY) 2020. 10. 5. 오후 10:30:29>>923
(중) -
929 미쿠주 (11rB39oVjM) 2020. 10. 5. 오후 10:30:48>>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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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 켄야 - 아오이 (CXyQFXibSw) 2020. 10. 5. 오후 10:30:57"아니아니, 귀여운건 예술품한테나 바라는거잖아? 물론 디자인의 중요성은 인정한다고? 총기의 경우에는 장전손잡이, 개머리판, 탄창.. 뭐 클립식도 있고. 조준기등 실전에 영향을 끼치는게 상당히 많고. 전차에 귀여움은 글쎄.. 그냥 도탄 잘 나고, 잘 굴러가고, 잘 쏘면 그만인거 아니야?"
물론 나도 거함거포의 로망을 모르는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런 비효율의 시대는 진작에 끝났으니 말이지. 마우스도 그렇다. 잘 먹는게 귀엽다지만 그 먹는게 귀한 연료라면 그 병사들은 마우스를 귀엽게 볼 수 있을까? 아니, '슈트름게베어 44' 쪽이 더 귀엽게 느껴지겠지. 먹는건 납탄밖에 없는걸.
"그건 동의하지만 말이야. 정말로 사람을 줄일 수 있었을지는 좀 의문스러운걸. 결국은 모든 국가의 주력총기는 볼트나 세미오토였다구? 현대에와서는 의미가 없겠지만 말이야."
말하다가 이름을 소개하는 말에 번뜩 정신을 차린다.
"괜히 과열되어가지고 말이야. 미안하네, 이런 대화는 별로 안하니까 말이야. 나참, 독일제 전기톱도 아니고."
쓴웃음을 지으면서 오른쪽 구레나룻을 긁적이다가 다시 말한다.
"네가 카야의 언니로구나? 아냐, 신세지는건 내 쪽인걸?"
이라고 나름 예의바른 말을 하고는 다시 입을 다물었다. 선배, 선배라고 불렸다아아앗! -
931 코요 - 마리아 (fflAj6Fhac) 2020. 10. 5. 오후 10:31:01제 말실수를 가볍게 그럴 수 있죠 하듯 넘겨주는 말에 조금 멋쩍은 기분이 들어 볼을 긁적였다. 무서운 건 괜찮은데 유독 놀라는거에 약했다. 이건 원래부터 그랬던 거 같은데, 정말이지 대처하기 곤란한 것들만 남아있었다. 제 안에는.
저녁 얘기에 그녀는 간단히 먹었다고 답해주었다. 그 말을 들으니 일찍 가서 조금만 먹었나보다 싶었다. 많이 먹을거 같은 인상은 아니니, 충분히 그렇겠구나 싶기도 하고. 저는 먹었냐는 물음에 고개를 가로저으며 대답했다.
"아뇨. 저는, 멀미가 좀 심하게 와서, 지금 뭘 먹으면 체할 거 같아서요. 나중에 간단히 허기만 달랠까 하네요."
그래도 물은 마셨다는 듯 한 손에 들고 있던 생수통을 들어보였다. 반 정도 남은 생수통을 약하게 흔들거리고, 자연스럽게 합류한 그녀와 같이 걸으며 중얼거렸다.
"사진인가요. 지금은 어두워서 잘 나오지 않겠어요. 낮에 다시 나오게 되면 한번 생각해볼까요."
제가 누군가와 같이 사진을 찍는 일은 아마 없겠지만, 풍경 정도는 어떨까. 안 그래도 사진 좀 찍어오라는 얘기를 전날 들었기도 했다. 셀카는 절대...무리겠지만.
"나츠토시 씨는 내일부터 뭘 할지 정해뒀나요?"
천천히 산책로를 걸으며 별 생각 없이 건넨 질문이었다. 일단은 반도 다르고 방도 다르니, 같이 다닐 일은 없었으니까, 다른 사람이 뭘 하나 하고 불현듯 든 생각에서 비롯된 말이기도 했다. -
932 켄야주 (CXyQFXibSw) 2020. 10. 5. 오후 10:31:21대기인원수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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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3 사토주 (Z2TzDLQ9CI) 2020. 10. 5. 오후 10:31:36>>925-929 갑자기 메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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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4 토우카주 (ztm/AdINC.) 2020. 10. 5. 오후 10:31:48선배라고 불렸다아앗 ← 후배 두명에게 "헛소리" 당한 3학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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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5 유이토주 (h2LTMNYXT.) 2020. 10. 5. 오후 10:31: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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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6 케이 - 미쿠지 (BMjDD.lXJQ) 2020. 10. 5. 오후 10:31:59"...저기. 대체 어디서 들은 건가요? 그거?"
적어도 자신은 그런 것을 경험해본 적이 없었는데. 그게 케이가 가장 먼저 느낀 점이었다. 물론 자신의 마지막 수학여행은 중학생 때였으니 고등학교때는 잘 모르는 일이었다. 정말로 자고 일어나면 그렇게 되는 것일까. 그렇다면 마지막 순간까지 안 자는 것이 나을까? 아니면 자신도 그런 장난을 반격해야 하는 것일까?
잠시 생각에 생각을 거듭하며 팔짱을 끼고 있던 그는 아무런 말 없이 조용히 침묵을 지켰다. 하지만 곧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면서 역시 믿기 힘들다는 듯이 이야기했다.
"...적어도 저는...그러니까... 들어본 적 없어요. ...그래도 그것을 들었다면, 저기..조심할 필요는 있겠네요. 고마워요."
정보를 알았으니 그것으로 되었다고 생각하며 그는 일단 그 정보를 기억해두기로 했다. 물론 정말로 이뤄질진 알 수 없었지만, 혹시나 일어나면 상당히 골치아픈 일이 아닐 수 없었다. 수염이 그려진다거나, 유성매직으로 이마에 낙서가 되는 것은 사절이었으니까. 분명히 소꿉친구 네트워크에 올라와서 놀림거리가 될 거라고 그는 확신했다.
"아무튼... 저기. 그래도 그런 것을 떠나서 미즈노랜드니까요. ...즐거운거리는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뭐할지는...좀 생각해봐야겠지만요. 저기. 선배도..그 수험생일텐데... 즐겁게 보내세요. 저기. 돌아가면...다시 수험공부 해야 할 테니까."
수험공부를 해야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일테니, 그는 그 정도로 이야기를 하며 콜라를 다시 끄집어냈다. 더 이상 기다리기도 애매하다고 생각했는지 슬슬 구입을 할 생각인 듯 보였다.
"...선배는 그것만 살 건가요? 저기. 저는...슬슬 이거 살까 해서." -
937 유타카-유이토 (OnzM8Ztkio) 2020. 10. 5. 오후 10:32:08"아!"
유타카는 저를 툭툭 쳐 부르는 친구를 돌아보았다. 젖은 머리가 푹 가라앉아 있는 걸 보니 유이토도 금방 목욕을 하고 나온 모양이었다. 그런데 말이지, 뒷목을 치면 사람이 소름이 돋게 돼 있다 아이가...인체가 원래 그런 기라...그러니까 한번 부르르 떤 건 어디까지나 조건반사였다고, 유타카는 생각을 굳혔다.
"마! 깜짝이야, 무습게스리 뒷목을 만지네."
농담 삼아 핀잔을 준 유타카는 곧 웃으면서 커피우유를 흔들었다.
"내가 니랑 탁구 칠라꼬 각성제도 사마싰다. 이거 아이었음 이미 탕에서 자삤을 끼라."
마침 앞의 탁구대가 비어 있었다. 탁구채는 저기 있는 걸 가져다 쓰면 될 테고...유타카는 탁구대를 맡아놓을 겸 수건을 풀어 커피우유와 함께 탁구대 위에 놓았다. 그리고 유이토에게 채를 가지러 가자는 손짓을 했다.
오랜만에 잡아보는 탁구채의 그립은 썩 괜찮았다. 손을 몇 번 움직여 보며 유타카가 말했다.
"온천 물 쥑이데. 워파만 유명한 줄 알았드니 온천도 좋더라." -
938 K ◆BBnlJ5x1BY (BMjDD.lXJQ) 2020. 10. 5. 오후 10:32:44(동공지진)
그렇게 술을 마시겠다는 것인가. 가미아리의 학생들이여! 애초에 술을 못 사지 않는가! 학생이지 않은가! -
939 카야주 (m2sog0xTKY) 2020. 10. 5. 오후 10:32:50>>930 카야: 누가... 누구의 언니라고 했는가...?(번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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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 켄야주 (CXyQFXibSw) 2020. 10. 5. 오후 10:34:51>>939
벌써 눈치챘다고오오?! -
941 코요주 (fflAj6Fhac) 2020. 10. 5. 오후 10:35:00>>906 정황상 꽃잎 떨어지는거 보면서 실없는 대화나 좀 했겠네. 응. 그렇게 하자. 통성명은 한 걸로.
>>911 보건실=병원>도서관>음악실 순으로 출몰도가 높지. 보건실이나 병원 중에 하나면 될거같은데?
>>914 자칫 잘못하면 중증의 중2병으로 오인하고 멀리하게 될 가능성이...매우 높다... -
942 유타카주 (OnzM8Ztkio) 2020. 10. 5. 오후 10:35:47>>92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돌림노래 ㅋㅋㅋㅋㅋㅋㅋㅋ 모두가 사노이주의 그림을 기대하고 잇다는 증거입니다
>>924 ㅇㄴ 오께이입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 지지진지하게 깹틴허락을 받아볼까여...? 미쿠주가 동의하신다면 정식으로 자유난입 상라...부탁드려 보아여 저희... -
943 카야주 (m2sog0xTKY) 2020. 10. 5. 오후 10:36:06>>940 피트기관 얕보지 마라!(관계없음(?
>>941 호에에... 그, 그냥 말투가 늙은이일뿐인데... 만나자마자 재앙이라던가 수렵의 신이라던가 그런 이야기 안 하는데도요...? -
944 츠바사-시라세 (JTUKXx5ZCA) 2020. 10. 5. 오후 10:36:10한자어를 못 알아들을 뿐 아니라 한자어인 줄도 몰랐구나. 지금까지. 힘 없을지언정 가볍게 웃었다. 그리고 묵묵히 이어지는 말을 들었다. 여태 전락하고 부숴온 것이 제가 힘드니 봐달라는 의미였는지, 제가 사랑받을 만한 구석이 많은지는 잘 모르겠지만, 목전의 여신이 무슨 말을 하고자 하는지는 알 것 같다. 그래서 츠바사는 긍정의 말도, 부정의 말도 없이 그저 고개를 느른히, 천천히 떨어뜨렸다. 대각 방향에다, 움직이는 거리도 길잖아 그리 보일지는 모르겠으나 반 가량 끄덕임이었다.
"그리 뵜다니 원통하기 그지없구만. 해답...이 되면 좋지."
명쾌하고, 거지반 축약 가능하고, 그만큼 관념적이고 막연한 조언. 고작 이로 영인자해할 것이라고는 여기지 않는다. 그렇다고 무용하다는 것도 아니지만. 사정을 속속들이 모르는 것치고는 꽤 먼 곳까지 나아간 것이 아닐는지 싶다. 거기까지 생각했을 때 여신이 저를 밝혔다. Follows-Cirrus-Cloud. 새털 구름 따라. 어쩐지 이목구비가 외방의 것 같다 했더니, 이름도 그만큼 독특했다. 타지의 신이 낯선 건 아니었지만 그중에서 이러한 작명법은 처음 접한다 할지. "이즈모." 마치 반문하듯 가볍게 인간으로서의 성을 입에 담은 츠바사는 제 이름을 묻는 물음에 쓰게 미소하더니 선선히 대답했다.
"아마시타테라스. 속명은 츠바사. 인계人界의 명호名號는 쿠도 츠바사라 한다."
말하고 나서야 한자어로 범벅해놓았음을 깨달았다. "그냥, 여기서는 쿠도 츠바사면 된다고." 비릿하게 웃으며 손에 쥔 페트병을 입에 가져갔다. 마시고, 내려놓고, 졸린 듯 거의 감겼던 눈을 느릿하게 약간 크게 뜨고 말도 안 된다는 듯이 중얼거렸다.
"...이거, 술이 아니야."
이제 알았다.
//F5를 누르지 않는 습관을 들입시다 여러분,,,,,,,,,,,(머리깸 -
945 코요주 (fflAj6Fhac) 2020. 10. 5. 오후 10:37:15>>918 유타카네 민치카츠가 맛있어서(?) 초면 호감도가 높았다는게 학계의 청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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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6 K ◆BBnlJ5x1BY (BMjDD.lXJQ) 2020. 10. 5. 오후 10:37:15츠바사주..(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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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7 레이 - 유타카 (eM3VNkFpgo) 2020. 10. 5. 오후 10:38:27사찰 밖의 사람들과 단둘이서 식사를 나누게 된다면 마냥 어색할 거라 생각했는데. 꼭 그렇지만도 않았다. 낯설지만 편안한, 그런 느낌이라 해야할까. 젓가락질 사이로 작은 대화가 오간다. 집안 어르신의 음식 솜씨라든지 낮에 있었던 일을 이야기하기도 하고 저만큼이나 눈에 불을 켜고 밥을 넘기는 유타카의 모습을 보며 작게 미소를 띠었다. 식사를 끝마치고 남은 식기를 바깥으로 내었다. 생각해보면 신으로서 사이를 두고 있던 자들을 제외한다면 이렇게 거리를 가까이 한 것은 이 아이가 처음이었다. 가미아리와 멀찍이 떨어진 곳에서 같은 학교 아이를 만나게 된다는 것은 크나큰 우연이기도 했으니. 조금은 신기한 마음이 들기도 했다. 같은 교정을 걸으며 얼마 마주하지도 않았던 얼굴과 금세 하루를 하게 되었을 줄 누가 알았을까. 레이는 느긋하게 벽에 몸을 기대어 들려오는 목소리에 손짓으로 인사를 대신했다. 유타카가 금방 고개를 돌려왔을땐 반쯤 몸을 일으킨채 구부정한 자세가 되었다.
"일정은 이른 오후까지.. 아마 그쯤이었을거야."
시간을 가늠하듯 위로 눈동자를 굴리며 대답했다. 바짝 하루면 끝날 일이지만 거리가 머니 이틀 정도로 잡힌 것이라고. 다음날에는 잔업이나 끝마치면 될거라고. 차를 얻어타는 중간에 들은 이야기다. 그런데 이런 이야기는 갑자기 왜 물어오는걸까. 의아한 마음이 들어 눈을 깜빡이기만 했다. 이어지는 목소리가 있어서야 알아들었다는 듯이 웃음을 흘릴 수 있었다.
"일이 일찍 끝나면, 가는 걸로 하자. 내일까지 빨래가 잘 말라야 할텐데."
흐느적거리는 셔츠 어깨 끝자락을 살짝 어루만지며 우스갯소리를 흘렸다. 축 늘어진 속옷 두어 장을 걸치고 밖을 쏘다닐 순 없을테니까. 입고 온 옷가지는 지금쯤 세탁기에서 열심히 돌아가고 있을 것이다. 이름조차 흐릿했던 아이와 불과 반나절만에 이토록 가까운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되리라곤 생각지도 못했다. 언제 이런 시간이 또 다가올까, 가미아리로 다시 돌아가기 전에 이곳의 풍경을 실컷 두눈에 담아둬야겠다.
/ 아니야.. 나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밌게 돌렸어 유타카주. 이어주기 힘들었을텐데 매번 일상 리드해줘서 너무 고마웠고. 나도 다른 일상에서만 보던 유타카의 밝은 모습을 가까이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 내가 곰손이기도 해서 텀이 늘어진 것도 있으니까 그 점은 많이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어. 정말 고생 많았어. -
948 해나 - 카야 (zJeU1mYIqk) 2020. 10. 5. 오후 10:38:34"많이 나오네? 으음, 내가 기대한 건 이게 아니었지만 그래도 좋다. 네가 마음에 들어한다니 다행이네. 앞으로도 렌즈없이 다니지 뭐."
어차피 렌즈 많이끼면 눈도 나빠지는 걸 뭣하러 낄까. 그렇게 생각하면서 다시금 느긋하게 밤양갱을 뜯어먹는다. 이거 자꾸 먹으니까 중독되네. 나중에 미소노랜드에 도착하면 편의점에서 사야겠다. 아, 그런데 이거랑 똑같은 종류의 양갱을 팔려나? 괜히 잘못사서 싸구려 불량식품맛 느끼기는 싫은데.
"응. 내 남친도 나 예뻐서 좋아하는거야."
다른 사람이 했으면 뺨맞을 말을 아무렇게나 말하고는 씨익 웃는다. 확실히 자기 예쁜 거 잘 아는 나지만 이런식으로 말하면 렌야의 이미지가 대체 뭐가 되련지... 아, 됐다. 연락도 안되는 놈 이미지를 내가 뭣하러 생각해줘? 아니다. 그래도 같은 학교고 내가 먼저 잘못한거니까 수습도 내가 해야할까? 아, 잠깐. 그러고보니 카야랑 렌야 둘이 같은반이네. 혹시나 싶어서 "그래도 예쁜 여자만 보면 꼬시려는 파렴치한은 아냐!" 라고 황급히 덧붙인다. 그래. 어디까지나 내 외모가 잘나서 그런걸로하자. 차라리 그게 편하다.
"그야 게임은 게임이니까. 현실에서 사람들이 가졌던 환상을 구현화시킨게 게임이니까 난이도가 현실에 비해서 낮은거 아닐까?"
제법 현학적인 말을 하고는 카야를 바라본다. 그러고보니 카야도 아오이처럼 게임을 즐기는걸까? 자매 취향이 참 올곧다. 이러다가 야시오 가는 명절에 단체로 게임을 하면서 보내는게 아니냐는 소문까지 올라오겠다. 흠, 그러고보니 나도 게임에 손을 대볼까? 어디보자. 아오가 알려준 게임이 뭐뭐 있더라? 아, 맞다. 워낙 나랑 안맞아서 조금 하고 말았었지. 취미생활 가지는것도 참 힘들다. 한숨을 쉬고는 다 먹은 양갱 껍질을 봉투에 버린다. -
949 유타카주 (OnzM8Ztkio) 2020. 10. 5. 오후 10:39:06>>945 ㅇㄴ 기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좋아여...일상이 기대됨니다...또와 많이와 코요야 이모가 멘치카츠도 잔뜩 얹어주고...그냥 크로켓도 잔뜩 얹어주고 그럴게...
츱사주 어서와여!~~!~!...?? 앗아아.......
와중에 술이아니야 ㅋㅋㅋㅋㅋㅋㅋㅋ -
950 레이주 (eM3VNkFpgo) 2020. 10. 5. 오후 10:39:15반겨준 사람들 다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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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 K ◆BBnlJ5x1BY (BMjDD.lXJQ) 2020. 10. 5. 오후 10:39:16자유난입상라라고 하셨는데 일단 저는 그것을 쉽게 허락해주기 힘든 것이.. 그렇다면 술을 먹지 않는 이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할 수 있는지 우선 확인하고 싶네요.
자유난입상라라고 하지만 그것이 마냥 쉬운 것은 또 아니기도 하고 말이에요. 무엇보다 제 생각이지만 술을 먹는 주제로 그렇게 주제를 크게 띄워버리면 술을 먹지 않는 이들은 어떻게 끼일 여지가 없다는 것이 조금 곤란하고 말이에요. 그 문제점에 대해서는 어떻게 하실건지 답을 듣고 싶네요. -
952 시라세주 (g4sF2xkW1I) 2020. 10. 5. 오후 10:40:07시라세: 엄마, 나 이거 (브랜디병 흔들) 수학여행 때 들고 가서 마셔도 돼?
시라세네 어머니: 술 취해서 말썽 피우지 않을 자신 있니?
시라세: 응.
시라세네 어머니: 교사 선생님들은 다 꽉 막힌 분들이셔서 엄마가 설득 못 하니까 몰래 마셔야 될 거다?
시라세: 응.
시라세네 어머니: 그거 가져갔다가 수학여행 끝나고 부모님 모셔오라거나 하는 말 나오면 호온날 줄 알아?
시라세: 아유, 그럴 일 없게 조심하겠다니까.
시라세네 어머니: 그럼 엄마는 괜찮아. (COOL) 아빠한테도 허락 맡으렴.
(이후 아버지에게도 똑같은 과정을 거침 -
953 마리아-코요 (IPRDruvdBQ) 2020. 10. 5. 오후 10:40:07"아. 멀미. 저는 다른 멀미는 없는데 배멀미는 좀 있더라고요."
아닌가. 배멀미도 다른 이들이 배멀미 하는 거에 비하면 좀 덜한가? 라고 중얼거리다가 코요의 말에 고개를 끄덕여 그 정도면 된 거죠.라고 동의합니다. 체할 것 같은데 억지로 먹는 것보다는 낫다고 생각한 것이었을까?
"사진을 찍기 좋아보이기는 하지만 저는.. 앉아서 사진은 잘 안 찍을 것 같네요."
훗날에 후회할지도 모르지만.. 어쩐지 지금은 찍고 싶지는 않기도 하고.. 라고 말하다가 아. 이건 인물 사진 얘기랍니다. 풍경은 당연히 찍을 거지만요. 라는 덧붙임을 뒤늦게나마 붙이는 걸까요? 무엇을 할 거냐고 물어보는 코요를 잠깐 바라보다가 글쎄요.. 라고 말끝을 흐립니다.
"누군가가 워터파크에 같이 가자고 한다면 워터파크에 갈지도 모르죠."
아니면 이누네코 파크에서 고양이나 강아지들을 보거나.. 혹은 온천을 즐기거나. 식물원에 가볼 수도 있겠네요. 생각해 보니 워터파크 외에는 다 혼자하는 거네요. 그러다 지치면 방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누워 있을 수도 있고요? 라고 간단하게 말하다 그러면 츠지무라 씨는 무언가를 할 계획이 있나요? 라는 질문을 돌려주듯 말하려 하고는 흘러내린 머리카락을 귀 뒤로 넘깁니다.
생각해보면 제대로 된 연락처라고는 해나 양에게서 받은 거 외에 거의 없었네요. 라는 생각이 든 건 불현듯이었을 겁니다. 그걸 통해 인간관계에 대해서 고찰할 수 있을까? -
954 나쿠루주 (ydbCKEwTBg) 2020. 10. 5. 오후 10:40:39>>941 코요쟝 야캐요. (?)
따지고보면 보건실은 보건쌤도 계시니 병원이 더 말이 되려나, 🤔
그나저나 나쿠루 설정상 케어받는 환자보단 케어해주는 의료인 쪽인지라, 괜찮으려나? -
955 K ◆BBnlJ5x1BY (BMjDD.lXJQ) 2020. 10. 5. 오후 10:40:53시라세네 부모님 엄청 쿨하시군요?!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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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6 코하쿠 - 시라세 (KC67anXNKU) 2020. 10. 5. 오후 10:41:00"후하하! 시원하기 그지 없는 연주로구먼!"
곡의 진행을 충실히 따르면서도 그 중간에는 재치있게 릭을 긁는, 달리는 듯한 연주다. 즉석에서 대충 만진 게인톤 마저 풍성하게 먹혀 멋드러진 소리를 낸다. 그 색으로 일컫자면 마치 황금. 그래, 이건... 황금의 바람이다! 멋대로 몸을 비트는 포즈를 취하며, '갱스터를 동경하고 있었다'고 무심코 말하고 싶어지는 것이었다.
"이야, 정말 좋은 구경을 했다네~"
시라세가 곡을 마무리 함과 동시에 다시금 짝짝짝 하는 박수소리가 울렸다. 신이라고는 하나, 이제 막 고등학생 2학년일 뿐인 현역 여고생인것 치고는 출중한 실력이었다. 이정도면 경음악부의 기타담당이 손을 쓰지 못하게 되었을때 땜빵으로 들어가도 전혀 어색함이 없을 것 같았다. 요컨대 다른 이들과 합을 맞춰 연주를 하는 그림도 썩 어울려 보이는 것이다. 헌데 지금은 혼자서 음악실을 쓰고있다.
"음~ 시러스 자네는 혹시 이렇게 혼자서 밖에 기타를 치지 않는겐가?"
그것이 퍽 아까워 보였기 때문일까, 아니면 그와 함께하는 악기들이 있어 마땅하다고 느낀 것일까. 용신이 문득 제 턱을 매만지며 그렇게 물었다. 근데 그 시러스라는 뜬금없는 호칭은 대체 무얼까... -
957 레이주 (eM3VNkFpgo) 2020. 10. 5. 오후 10:41:13>>951
이게 해답은 아니지만 만약 한곳으로 인원이 몰린다면 나는 적은쪽으로 가도록 할게. 소외되는 사람 없도록 인원 맞추는게 맞으니까 -
958 미쿠지 - 케이 (11rB39oVjM) 2020. 10. 5. 오후 10:41:21"글쎄요, 꿈과 희망의 수학여행 세계에서가 아닐까요?"
디즈*랜드가 아니고 미즈*랜드인 시점에서 완전히 틀렸지만, 사실은 애초에 맞는 게 하나도 없지만, 케이에게 근거없는 불안감을 밀어넣은 시점에서 이 승부 소년의 <승리> 다! 조심할 필요는 있겠네요, 하고 신중하게 말하는 케이에게 네에, 미리 충고드리자면 최상의 방어는 공격이에요- 하고 짓궂은 목소리로 이야기한 소년이 수험공부 이야기에 잠깐 무슨 반응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듯 눈을 깜빡였다가 반사적으로 생글 웃었다.
"그러게요, 힘내야겠네요. 미소노 군의 응원 고마워요?"
사실 공부를 할 리는... 딱히 없겠지만. 케이가 냉장고에서 다시 콜라를 꺼내는 모습을 보며 가츠샌드 도시락을 집어든 소년이 이렇게 두 개요, 하고 양손에 도시락과 주스를 하나씩 들어 보였다.
"저는 여기서 먹고 갈 건데, 미소노 군은 콜라 캔을 들고 다시 모험인가요? 힘내세요, 혹시라도 미끄러지지 않도록 늘 조심하고요-" -
959 코하쿠주 (KC67anXNKU) 2020. 10. 5. 오후 10:41:34골든 윈~~~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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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0 토우카주 (ztm/AdINC.) 2020. 10. 5. 오후 10:41:54술 먹는 용도의 스레를 하나... 세우는 건 좀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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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1 미쿠지 - 케이 (11rB39oVjM) 2020. 10. 5. 오후 10:42:00>>942 저는 완전 괜찮음이에요 이제 캡틴만 괜찮으시면 된다(침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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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2 해나주 (zJeU1mYIqk) 2020. 10. 5. 오후 10:42:21미소노랜드는 어디야? 미즈노랜드임. 암튼 그런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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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3 K ◆BBnlJ5x1BY (BMjDD.lXJQ) 2020. 10. 5. 오후 10:43:45제가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방법은... 단순히 술자리가 아니라, 어떤 큰 모임 같은 곳에서 몰래 술을 깐다..라는 느낌으로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어지네요.
그러니까 맨즈 토크, 걸즈 토크 느낌으로 말이에요. 그러면 이런저런 잡담 자리가 생겨날테고 술을 먹지 않아도 이야기거리가 생겨날 수 있으니까요. 조금 더 범위를 넓히고 술을 먹는 이들은 거기서 술을 마신다...로 가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이러면 아직 만나보지 못한 이들도 어느정도 안면을 틀 수 있을테고요. -
964 유타카주 <킹갓제네럴엠퍼러머시기> (OnzM8Ztkio) 2020. 10. 5. 오후 10:44:19>>947 저 레이의 순딩이면모를 이끌어낸 공로로 토카주에게 위와 같은 호칭을 하사 받앗읍니다...이 영광은 레이주께 드리겟읍니다...수고 많으셧어여 오히려 전 레이주가 다 끌어주신 것 같은걸여 ㅋㅋㅋㅋㅋ 고맙읍니다~!~!
따라서 위의 칭호를 n일간 달고 다니십시오 -
965 유이토 - 유타카 (h2LTMNYXT.) 2020. 10. 5. 오후 10:44:27" 그 덩치에 놀라는 걸 보는 내가 더 놀랐다, 임마."
유이토는 핀잔을 주는 유타카를 보며 맑은 웃음을 터트리더니 씨익 웃으며 말한다. 뭐, 놀라길 바라면서 한 행동이었으니 알고서 한 것이었지만 괜히 투정을 부리고 싶은 것은 친한 친구를 만났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아무튼 부르르 떠는 유타카를 본 것이 만족스러운 듯 흡족한 미소를 짓던 유이토는 이어져서 들려오는 유타카의 말에 별걸 다 한다는 듯 피식 웃음 소리를 더 해서 입을 열 뿐이었다.
" 그래그래, 이기려면 그렇게라도 해야지. 우리 유타카 이기려고 애쓰는 노력이 가상하다. 좋아좋아. "
사실 온천욕을 하고 나서 졸린 것이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은 아니었지만 친구들 사이에 장난은 기본이 아니던가. 가볍게 유타카의 커피 우유를 보며 노력이 가상하다는 듯 박수까지 쳐준 유이토는 유타카의 뒤를 따라 채를 고르러 향한다. 딱히 상태가 거기서 거기인 것처럼 보였는지 유이토는 망설임 없이 유타카가 쥔 채 아래에 있던 걸 이어서 잡아서 손을 움직여본다.
" 너랑 탁구 치다가 온천욕이나 더 하고 들어갈까 싶어. 그거 편하게 하려고 유카타도 사버렸어. 좀 큰 것 같기도 한데 뭐 편하게 입으면 좋은거니까 상관없나. "
유이토는 가슴팍이 벌어진 유카타를 내려다보며 별 것 아니라는 듯 중얼거리더니 빈 탁구대로 향한다. 그리곤 들고온 작은 가방에서 동그란 테로 된 안경을 꺼내서 쓴다.
" 요즘 어째 시력이 안 좋아진 느낌이라서. 제대로 상대해주려면 쓰고 해야할 것 같네."
물기를 머금어 앞으로 내려온 머리카락을 한손으로 쓸어넘긴 유이토가 어디 덤벼보라는 듯 채로 손짓을 하며 자신만만하게 웃어보인다. -
966 레이주 (eM3VNkFpgo) 2020. 10. 5. 오후 10:44:34>>963
그게 좋겠다 캡틴 -
967 시라세주 (g4sF2xkW1I) 2020. 10. 5. 오후 10:44:39>>955 시라세네 부모님은 시라세를 거의 풀어서 키우다시피 했어! 다만 육아방치와 결정적으로 다른 점이 있다면 억압하지 않되 눈도 떼지 않고, 시라세가 무언가 실패해서 침울해 있으면 올바른 답을 알려주고, 시라세가 무언가를 물어오면 대답해 주고, 대답할 수 없으면 같이 알아보고, 시라세가 선을 넘으면 바로 칼같은 제재를 했다는 점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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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8 아오이 - 켄야 (QP.kIB.EHU) 2020. 10. 5. 오후 10:44:53“…그 옛날 인류가 동굴에서 동물 잡아서 벼락불에 구워 먹을 때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단 한번도 [병기]가 예술품이 아니었던 적은 없어. 당장 열병식만 보더라도 자신이 가진 무기를 과시하고 드러내서 상대에게 위험을 알리는 것에 가깝다고 아오는 생각해. 현 시대에서는 화병기야말로 지고의 예술이라고!!! 아오는 생각합니다!!! …아”
인간 50년은 하천의 세월에 비한다면 한낱 덧없는 꿈과 다르지 아니하니. 아마도 이거, 신이랑 그다지 다르지 않은 것 같은데. 아니아니 그보다 지금 아오 뭐 한거야?! 게임 때문에 찾아온 사람한테 이상한 말한다고 소문나려고 작정한건가?! 아으으으… 이거 절대로 소문 날 거야… 아니 나는 걸로 확정이잖아… …응, 그래도 어쩔 수 없지? 솔직히 아오는 아직도 열차포에 대한 로망이 남아있는 세대니까… 그보다 아오 기준으로는 납탄이든 뭐건 비슷한데…
“정확히는 한 명이 운용할 수 있는 화력을 높여서 기용되는 사람을 줄이면 자연스럽게 줄어들지 않을까 하는 것이 시작이었어…요. 그, 뭐… 의도가 어쨌건 결과적으로는 그 기관총에 대응하려고 더 많은 사람이 투입되는 결과가 나왔지만… 그… 뭐랄까… 아니, 그… 죄송합니다…?”
응, 아니, 그렇지? 아오는 나쁜짓 안했지?! 무신이지 전신은 아니니ㄲ… 아니, 이건 변명 측에도 못끼네요- DESUYONE- 아니 이럴 줄 알았거든?! 어찌되든!!! 아오는 잘못 없어!!!!! 아무튼!!!!!!
“에헤헤… 아, 그… 죄송합니다… 그, 전기톱 비유도… 재미있어…요…”
아, 그거구나. 얼굴에 드러나는 타입이네!!! 응!!! 잘알아!! 솔직히 말하면 아오도 공포라던가 음침함이라던가 우울함이라던가 얼굴에 그대로 드러나는 편이라 여지껏 친구 없었고!!! 아 최근에는 아니지만 말이야?! 최근에는 아이들이 모두 상냥해서 그, 노인이랑 놀아주는 어린이 느낌이지만 어쨌든 고맙다고 해야할까 뭐라고 해야할까 아아아!!! 그, 아니 오히려 기뻐서 말이 안나오는데…
“아, 그… 선배는 혹시…”
응, 여기서 물어보자!! 아니 확정받자!! 사람 많으면 뭐 어때!!! 이미 인상은 전부 조져버린거 아오 편으로 만들어버리면 끝이거든!!!!!!
“선배는, 혹시… 손가락 하나만으로도 지구를 정복할 수 있는 압도적 무력에 관심 없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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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9 미쿠주 (11rB39oVjM) 2020. 10. 5. 오후 10:44:54>>951 앗 캡틴 답변이 있었어(동공지진)
그러게요 술먹는 쪽이 커져 버리면 그건 곤란하네요... 적당히 술을 들고 2~3인 일상으로 찢어진다거나..? -
970 토우카주 (ztm/AdINC.) 2020. 10. 5. 오후 10:44:54>>964 맞습니다 레이주도 저 호칭 달아주세요(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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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1 유이토 - 유타카 (mNPMeUg8c.) 2020. 10. 5. 오후 10:45:08왠지 유이토에겐 유카타를 입히고 싶었던 유이토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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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2 미쿠주 (11rB39oVjM) 2020. 10. 5. 오후 10:45:24>>963 앗 캡틴 똑똑이@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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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3 해나주 (zJeU1mYIqk) 2020. 10. 5. 오후 10:45:38>>963 이거 조타. 님들 이거하자.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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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4 아오이주 (QP.kIB.EHU) 2020. 10. 5. 오후 10:45:49>>963 (캡틴은 천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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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5 유타카주 (OnzM8Ztkio) 2020. 10. 5. 오후 10:46:19>>961 ㅇㄴ 토카주 완전
" 진심 " 이시자너...???
>>963 헉 윗레스 확인햇어여 저도 걱정하고 있던 부분이라 그거 관해서는 할말이없구여...캡틴 말씀을 좀더 자세하게 들어보고 싶은데... -
976 코하쿠주 (VWizZcTM2M) 2020. 10. 5. 오후 10:46:27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챠 무신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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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7 레이주 (eM3VNkFpgo) 2020. 10. 5. 오후 10:46:32>>964
아니야~ 그 칭호는 유타카주한테 어울리는걸. 나도 다시 한번 고생 많았다는 인사 하고싶다. 정말 수고 많았어! -
978 나쿠루주 (ydbCKEwTBg) 2020. 10. 5. 오후 10:46:39>>971 유이토는 유타카를 입고서 유카타를 만났다.
어? (?) -
979 코요주 (fflAj6Fhac) 2020. 10. 5. 오후 10:47:22>>949 코요 : 오늘은 야채를...(카츠 냄새에 이끌려간다)(충동구매)(?)
>>954 괜찮다고 생각해. 병원은 매달 검진+@로 가니까 마주칠 확률도 높고, 코요도 가면 거의 의료진들하고만 있으니까 그 사이사이에 만났다고 해도 무방하고. -
980 해나주 (zJeU1mYIqk) 2020. 10. 5. 오후 10:47:25유타카를 입으면 어떡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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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1 나쿠루주 (ydbCKEwTBg) 2020. 10. 5. 오후 10:47:28>>963 캡틴, 그는 신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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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2 유이토주 (P9D8Rep6CM) 2020. 10. 5. 오후 10:48:09아니 ㅋㅋㅋ 유타카를 입으면 곤란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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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3 유타카주 (OnzM8Ztkio) 2020. 10. 5. 오후 10:48:13>>978 ㅇㄴ 이게머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닶레스러 갈다옵니다 유이토 상탈 제가 시켜버렷다 와...오졋지여? 킹갓제너럴엠퍼러아무튼그런 호칭 앞으로 n일간 달고다니겟습니다 -
984 케이 - 미쿠지 (BMjDD.lXJQ) 2020. 10. 5. 오후 10:48:55"...공격할 마음 없어요. ...뭔가 피해주는 것 같아서 별로기도 하고."
자신이 먼저 해버리라는 말인 것 같았지만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치약은 깨어나면 아플테고, 유성으로 낙서라니. 나중에 지우기 보통 힘든 것이 아니었다. 그런 피해를 남에게 주고 싶진 않았기에 그는 확고하게 자신의 의사를 밝혔다. 그보다 저 선배는 그런 장난을 치는 것을 좋아하는 것일까. 조금 기억해둘 필요가 있다는 듯, 그는 가만히 미쿠지의 얼굴을 바라보다가 계산대로 천천히 향하려는 듯 몸을 옆으로 돌렸다.
"확실히 도시락은..저기. 여기서 먹는 게 낫겠네요. 저는 목을 축이기 위해서 음료수 하나 사는 것 정도니까요. 저기... 그러니까 이거 사면 나갈 거예요. 계속 편의점에 있기도 애매하고..."
뭘 마시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안에서 뭘 또 사는 것도 아닌데 계속 편의점 안에 있는 것은 또 애매한 일이었다. 이어 그는 카운터 앞에 선 후에 계산을 하려는 듯이, 지갑을 꺼내고 돈을 내밀었다.
"...그럼 식사 맛있게 하세요. 선배."
작은 잔잔한 미소를 머금으며 그는 거스름돈을 챙긴 후, 지갑을 주머니 속에 집어넣었다. 그리고 콜라를 들고 나가려는 듯 발걸음을 옮겼다. 그가 잡지 않는다면, 아마 그대로 밖으로 나갔을 것이다.
//뭔가 상황이...헤어지는 분위기가 되어버렸는데 막레가 되려나요? 더 이으실거면 이으셔도 좋고 끝내실거면 끝내셔도 좋습니다! -
985 코요주 (fflAj6Fhac) 2020. 10. 5. 오후 10:49:19>>943 그런거 없으면 그냥 말투가 굉장히 특이한 사람이네...하는 정도겠지. 그외는 상황따라 +@ 될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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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6 츠바사주 (JTUKXx5ZCA) 2020. 10. 5. 오후 10:49:28(멘탈..수습하고 옴
>>963 이 거 조 타 :3 걸즈토크 맨즈토크로 갈라지는 건가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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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 레이주 (eM3VNkFpgo) 2020. 10. 5. 오후 10:49:37벌써 42판도 끝나가네. 새삼 느끼는거지만 갈리는 속도 진짜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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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8 토우카주 (ztm/AdINC.) 2020. 10. 5. 오후 10:50:28이렇게 빨리 갈리는 건 처음 봐요... 솔직히 벅차긴 합니다만 재미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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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 카야-해나 (m2sog0xTKY) 2020. 10. 5. 오후 10:50:40예뻐서 해나를 좋아하지만 그렇다고 예쁜 여자만 보면 꼬시려는 사람은 아니라… 호오, 대체 누구인지 궁금하구나. 나중에 해나와 함께 있는 걸 보면 누군지 알게 될 테니 지금은 그냥 물어보지 말고 그저 웃기만 해야겠구먼.
“하하, 그렇구만. 걱정말게나. 단지 미인이라서가 아니라 분명 다른 이유도 있을테니. 그러니 걱정하지 말게나.”
단순히 얼굴만 보고 사귈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정말 그게 다일까? 외모만으로는 알 수 없는 다른 것들도 모두 받아들일 수 있어야 진정으로 사귄다 할 수 있는 거겠지. 게임에서도 그랬으니까! 그간 교과서(?)로 써먹었던 게임 대사를 떠올리며 음음, 혼자 고개를 끄덕이다 이어진 해나의 말에 잠시 충격을 먹고 그대로 얼음이 되었다. 윽, 그건…
“그… 그건… 그런 것인가… 예행 연습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했다만, 일부러 쉽게 만든 것이었나…”
그럼 거기서 얻은 지식은 현실에서는 쓸모가 없는 것이 아닌지… 지극히 현학적인 말을 하는 해나를 물끄러미 보다가 힘없이 고개를 돌렸다. 이건 꼭 이성치 판정에서 100으로 펌블이 나버린 것 같구만… 한숨을 푹 내쉬고는 다시 창 밖의 경치를 보며 말했다.
“하아, 그리 열심히 했는데 사실은 쓸모가 없었던 겐가… 어렵구나, 요즘 세상이라는 것은… …나는 이만 잠시 눈을 붙여야겠네… 주변이 조용하니 어째 나도 잠이 오는게야. 그러니, 잘 자게나, 해나.”
마지막으로 살짝 손을 들어 해나에게 보이도록 흔든다. 초목들이 그려내는 푸른 궤적을 바라보다 천천히 눈을 감는다. 잠시 눈을 붙이고 나면 도착하고도 남을는지. 천천히 몰려오는 졸음에 몸을 맡긴다. 푸른색이 가득한 풍경을 봐서 그런지, 어쩐지 과거의 꿈을 꿀 것 같은 기분이다.
/어쩐지 막레 타이밍인 느낌이 들어서...라기보단 카야주가 슬슬 잘 준비를 시작해야해서(흐릿
그래서 막레를 들고 왔읍니다... 수고했어 해나주! -
990 아오이주 (QP.kIB.EHU) 2020. 10. 5. 오후 10:50:53앞으로 12답글... 반드시 1000을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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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 나쿠루주 (ydbCKEwTBg) 2020. 10. 5. 오후 10:51:06>>979 오, 꼬요요 설정에 딱히 문제되는 건 아니구나? 그렇담 다행이야.
오히려 얼추 잘 맞아떨어진 거려나? 암튼 그런걸루다가,
흑흑. 꼬요요 아프지 말어. -
992 카야주 (m2sog0xTKY) 2020. 10. 5. 오후 10:51:30>>985 핫 그럼 신도라던가 신밍아웃 없이 안면만 튼 걸로...! 이상한 말투쓰는 애라고 생각해도 좋으니까!(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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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3 해나주 (zJeU1mYIqk) 2020. 10. 5. 오후 10:51:50앗 막레구먼. 고생했어 카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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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 코토네주 (V.3CSVZDLY) 2020. 10. 5. 오후 10:51:55안영안영
오늘은 일이 일찍 끝나서 너무 좋아 -
995 토우카주 (ztm/AdINC.) 2020. 10. 5. 오후 10:52:02>>941 알겠습니다. 그러면 그렇게 알아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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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6 레이주 (eM3VNkFpgo) 2020. 10. 5. 오후 10:52:11>>994
코토네주 어서와 -
997 토우카주 (ztm/AdINC.) 2020. 10. 5. 오후 10:52:26코토네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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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 레이주 (eM3VNkFpgo) 2020. 10. 5. 오후 10:52:28카야주 해나주 일상 수고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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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나쿠루주 (ydbCKEwTBg) 2020. 10. 5. 오후 10:52:30>>983 킹갓제너럴엠퍼러충무공에서 충무공은 우리나라거니까 빼고 킹갓제너럴엠퍼러 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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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카야주 (m2sog0xTKY) 2020. 10. 5. 오후 10:52:31해나주도 고생많았어! 카야챠와 놀아줘서 고맙읍니다(꾸벅
코토네주 어서와~ -
1001 아오이주 (QP.kIB.EHU) 2020. 10. 5. 오후 10:52:38으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