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2191>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 26번째 이야기 (1001)
K ◆BBnlJ5x1BY
2020. 9. 26. 오전 11:18:41 - 2020. 9. 26. 오후 9:47:29
-
0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전 11:18:41*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매주 토요일 오후 12시에 공개됩니다.
*진행 이벤트가 있을 시엔 매주 월요일에 공지합니다.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1559/recent
위키 주소 - https://url.kr/1uyZNI
웹박수 주소 - https://url.kr/FSJkQZ
이번 주 이벤트 - situplay>1596242037>74 -
1 코토네주 (yFwP9sODB.) 2020. 9. 26. 오후 2:13:42얍
-
2 사토주 (1mEf/cZXZo) 2020. 9. 26. 오후 2:13:52>>1 맡는다며 거짓말쟁이!
-
3 세츠하주 (Jb57hzWfj.) 2020. 9. 26. 오후 2:13:58미츠케타
-
4 나쿠루주 (m/bHf9uZQI) 2020. 9. 26. 오후 2:14:09그렇게 25파트라슈를 해버린 우리 보트였다.
-
5 유이토 - 코요 (vS32ZBjIYo) 2020. 9. 26. 오후 2:14:46옥상에서 보지 못한 가늘게 뜬 눈을 한 코요는 후일 유이토가 말하길 순경들의 의심 어린 눈초리 보다도 훨씬 무서웠다는 말을 남겼다. 몸을 감싸고 웅크리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아무일도, 아무런 흑심도 품지 않았음에도 자기가 혹시나 그런 것을 품었는지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게 만드는 눈빛이었다고. 아무튼 코요의 퍼포먼스에 당황한 유이토는 열과 성을 다해 열변을 토했고, 천천히 팔을 내리는 코요를 보며 걱정스런 눈으로 바라볼 뿐이었다.
" ....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예, 오해가 풀린 것 같아서.. "
벌써부터 지친 것만 같은 유이토는 오늘은 단정하게 내리고 있던 앞머리를 쓸어넘기며 작게 중얼거린다. 이래저래 코요에게 의심받고 싶지는 않은 모양인 듯 했다. 어쩌면 옥상 친구라는게 꽤나 그에게 있어 중요한 부분이었을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천천히 걸어와 자신의 옆에 선 코요를 보며 놀란 듯 커졌던 유이토의 눈은 뒷짐을 진 체 힐끗 자신을 보며 코요가 하는 말을 듣고는 곱게 접혀 눈웃음을 지어보였다.
" 아, 그건 알고 있어요. 옥상에 올라올 때도, 걸어와서 앉을 때도 느리다는 건 알고 있었거든요. "
유이토는 그건 걱정할 필요 없다는 듯, 이미 다 알고 있다는 듯, 금방 자신감을 찾은 듯 팔짱을 낀 체 입꼬리를 한껏 올려 웃어보이며 말한다. 이래뵈도 옥상친구의 걸음걸이 정도는 모르지 않는다는 자신감의 표출인 것 같았다. 한껏 자랑하듯 팔짱을 끼던 유이토는 팔을 툭툭 건드리는 코요의 행동에 헛기침을 하곤 한걸음 정도 앞서 걸으면서도 걸음이 느린 코요를 배려하듯 속도를 맞춰 걷기 시작했다.
" 휙 가버리면 이래저래 곤란하고 맘도 아프고 그럴 것 같은데.. 츠지무라씨의 인내심이 버텨주길 바래요, 정말. "
유이토는 금새 울상을 지어보이며 말하더니 이내 키득거리는 맑은 소리를 내며 기분 좋게 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유이토의 발걸음은 학교 쪽으로 향하기 시작했고, 그 걸음걸이는 코요가 힘들거나, 쫒아오기 어렵지 않을 속도였다. 분명 유이토의 평소 걸음걸이 보다는 훨씬 느린 속도였겠지만.
" 그나저나 츠지무라씨는 무슨 일로 나와있던거에요? 느긋하게 산책? "
침묵이 생기는 것보다는 자신이 한마디라도 더 하는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하는지 앞을 보며 걷다가도 금방 미소를 띈 체 고개를 돌려 코요에게 말을 걸어오는 유이토였다. 분명 코요와 좀 더 친해지려고 애를 써보는 것이겠지만 그것이 코요에게 귀찮게 느껴질 수 있을지도, 아닐지도 모를 일이었다.
" 전 원래 이런 날에는 거의 무조건 나오거든요. 걷는데 힘들지도 않고, 날도 맑아서 눈도 즐겁고.. 생각해보면 좋은 일도 많이 일어나거든요. 이렇게 츠지무라씨를 만난다던가 하는 일 말이에요. "
# 답레 올리고 밥 먹으러 갑니다! -
6 토우카주 (Ae0YpqYmBc) 2020. 9. 26. 오후 2:14:48거짓말쟁이...
-
7 코토네주 (yFwP9sODB.) 2020. 9. 26. 오후 2:15:02후후 나를 믿다니
...고마어! -
8 츠바사주 (Ihyqgx45Iw) 2020. 9. 26. 오후 2:16:03
-
9 토우카주 (Ae0YpqYmBc) 2020. 9. 26. 오후 2:18:16>>8 엄마아아앗....
-
10 해나주 (vHHTwmM5fA) 2020. 9. 26. 오후 2:20:00모야 아야상 예뻐... 엄청 예쁘자너!!
아무튼 갱신이야! -
11 나쿠루 - 해나 (m/bHf9uZQI) 2020. 9. 26. 오후 2:20:20여전히 변함없는 안색인게 마냥 즐거워보이네.
뭐, 솔직히 말해서 굳이 무거운 주제를 끌고 갈 필요성은 없었다. 사람 사는데 하하호호거리는 것도 부족한 일이 많으니 피할 수 있는 거라면 최대한 피해야지.
물론 그렇다고 양지의 햇빛만 바라보다 자신의 뒤에 자연스레 생기게 되는 음지를 무시해서도 안되지만 말야.
"에어컨 키고 아이스크림도 나쁘지 않겠네? 시원함이 배가되는 느낌이니까, 나도 아마 대체적으로는 그러지 않을까 싶어."
대체적으로는 그럴지도 모르지. 스튜디오던 병원이던, 어느쪽에도 에어컨과 아이스크림은 상시구비 되어있으니까. 다만 그게 진짜 휴식이냐 묻는다면 글쎄올시다, 라는 답변을 내놓기에 충분했다. 애초에 내가 쉬는 일이 있었나 싶기도 하고, 대회가 끝나고나면 또 다시 녹방이라던지 생방이라던지 하러 가야 할테니까.
여러모로 쉴 틈이 없는 인생이라 생각하니 조금은 서러워졌을지도...
그나저나 역시 이름으로 부르는구나, 어찌보면 문화상으로 당연한 일이지만 말야.
"그렇지. 결국엔 사람이 많아야 그 재미란 것도 생겨나는 법이니까,"
어지간히도 인파를 좋아하는 건지, 아니면 그 인파에서 에너지를 얻는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활동적인 모습은 어떤 사람이던 보기 좋았다. 그저 자연스러운 미소를 보이며 맞장구를 쳤으려나,
"순한지는...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친화력이 높은건 확실히 인정하는 바야. 축제라면 그래도 한절기에 반드시 하나둘 정도는 있다보니 아무래도 자주 있는 편이지?"
따지고보면 그만큼 흥이 많은 동네이기도 했다. 지역 특유의 순박함이야 없진 않겠지만, 그렇다고 마냥 성격이 좋은 사람만 있는 것도 아니고 배배꼬인 사람도 더러 있겠지. 나같은 경우처럼,
그래도 그런걸 떠나서 볼거리는 많은 곳임엔 변함이 없었다. 그녀가 그것만 알아둔다 해도 딱히 문제될 건 없으려나, -
12 나쿠루주 (m/bHf9uZQI) 2020. 9. 26. 오후 2:21:41유이토주 맛밥하고와. 꼭꼭 잘 먹고,
>>8 앗, 리얼 마망.
츠바사님, 어머님을 제게 주십쇼. (?) -
13 코하쿠주 (NNbicWpJec) 2020. 9. 26. 오후 2:21:52situplay>1596242163>997의 세쯔하주에게
situplay>1596242163>973에 답레 올려두었당 >:3!! 넘 짧아서 안보였나보우... -
14 세츠하주 (Jb57hzWfj.) 2020. 9. 26. 오후 2:22:45>>13 뭐, 뭐라고오오오오오
-
15 코토네주 (yFwP9sODB.) 2020. 9. 26. 오후 2:23:21유이토주 다녀와
>>10 어서와 해나주 -
16 유이토주 (vS32ZBjIYo) 2020. 9. 26. 오후 2:23:27
-
17 츠바사주 (Ihyqgx45Iw) 2020. 9. 26. 오후 2:26:15해나주 어서와 :3~~!!
>>12 츠바사: 냉큼 가져가그라(??? -
18 츠바사주 (Ihyqgx45Iw) 2020. 9. 26. 오후 2:26:40>>16 헉 유이토인가 잘생겨따!!!(야광봉
유이토주도 맛점해~~! -
19 코하쿠주 (NNbicWpJec) 2020. 9. 26. 오후 2:27:07산뜻하당... 유이토주 맛점하고 오는거시다 :3!!
-
20 나쿠루주 (m/bHf9uZQI) 2020. 9. 26. 오후 2:29:33답레 놓친 세츠하 귀여워.
상큼진 유이토 귀여워.
아무튼 다 귀여워. 다 먹을래. (?) -
21 코하쿠주 (NNbicWpJec) 2020. 9. 26. 오후 2:30:09밥이나 먹어라 나끄루주 >:3!! 크와아아앙
-
22 코토네주 (yFwP9sODB.) 2020. 9. 26. 오후 2:31:32
-
23 코하쿠주 (NNbicWpJec) 2020. 9. 26. 오후 2:35:14여래신장 쓰고 있는거신가 :3... 역시 가미아리 최강자 실눈캐 ㅋㅋㅋㅋㅋㅋ 이뿌당!!
-
24 코토네주 (yFwP9sODB.) 2020. 9. 26. 오후 2:36:15아니! 의학 지식으로 밀어붙여져서 거짓말을 하기 위해 고생하는 코토네야!
-
25 코하쿠주 (NNbicWpJec) 2020. 9. 26. 오후 2:38:17아항 어쩐지 곤란해보인다 싶더니 그런 연유였던거신가 :3!!
-
26 토우카 - 미쿠지 (Ae0YpqYmBc) 2020. 9. 26. 오후 2:38:34큰 것을 토우카가 받지만, 토우카는 이상한 점 전혀 없이 받아들었다. 집 안에서 그런 생활에 익숙한 것이겠지. 큰것을 자신이 받고, 엄마와 오빠는 작은 것을 먹는... 그리고 받아들자마자, 아슬아슬하게 세워져있던 쇼트케이크는 옆으로 풀썩, 쓰러지고 말았다. 토우카의 턱이 짜글짜글한 울상이 된 것도 동시였다. 한껏 억울한 표정을 지은 채로, 눈물은 흘리지 않으며...
"잘... 먹겠습니다..."
하고, 고개를 꾸벅 숙이고 미쿠지가 포크를 들자 토우카도 들었다. 그리고 넘어진 케이크를 한 입.
음, 생크림 류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꽤 맛있다. 토우카의 오물거리는 속도가 한 결 빨라지고, 그렇게 뇸뇸뇸을 반복했을 때, 토우카의 입가에는 생크림이 조금 묻어있을 정도였다. 그것도 모른 채 토우카는 생각했다. 엄마랑 디저트로 나눠먹게, 갈 때 몇 개 포장을 부탁하자고. 늘상 주는 선물의 연장선이었다. 주 2천엔인 자신의 용돈으로 사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웠지만, 토우카는 돈이 있었으니까... 그저 "응응, 싼 곳이었으니까! 그래도 가격에 비해서 맛있다구." 하면 될 것이다. 엄마는 허술한 거짓말에도 잘 속았으니까. 그런 망상 덕택인지, 토우카의 자글거렸던 턱이 조금 펴졌다. 오히려 미소에 가까웠다고 할 수 있겠지.
"밈, 미이-상의 선택... 따르길, 잘 한 것 같아요... 응, 정말... 맛있, 네요...!" -
27 토우카주 (Ae0YpqYmBc) 2020. 9. 26. 오후 2:41:29
-
28 이름 없음 (R38c4Ox7fY) 2020. 9. 26. 오후 2:42:10아. 리개앵. 다들 안녕인거에요~
-
29 토우카주 (Ae0YpqYmBc) 2020. 9. 26. 오후 2:43:33다들 어서와요...!
-
30 코토네주 (yFwP9sODB.) 2020. 9. 26. 오후 2:43:40안녕안녕
-
31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2:46:08역시 판이 터져있을 줄 알았지! 아무튼 갱신~! >.</
-
32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2:46:15다들 좋은 오후에요~!
-
33 세츠하 - 코하쿠 (Jb57hzWfj.) 2020. 9. 26. 오후 2:48:17경기용 활대가 앞에 놓일 때, 세츠하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그녀는 잠시 고민하다, 손가락으로 하나씩 꼽아보며 무언가를 떠올리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또다시 머리가 지끈거린다. 머릿속 깊이 잠들어있던 무언가가 단단히 봉해진 문을 박차고 나오기라도 하려는 것처럼. 세츠하는 살며시 떨리는 손끝을 관자놀이에 올리고 꾹 눌렀다.
"가미아리쵸에 오기 이전의 일을 기억하고 있는 것이라곤, 흐릿한 신사의 풍경과... 그동안 써오던 음악기기들과, 이젠 제목도 기억나지 않는 음악 멜로디 두어 소절, '도쿄에 있는 가미아리 분가의 신사에서 지내고 있었다' 는 누가 머릿속에 써넣은 듯한 문장뿐인걸요."
그러고 보면 그녀는 시라사카 가의 도쿄 분가의 신사에 모셔져서 지금껏 지내왔다고 했었더랬지. 어쩌면 시라사카 가는, 그녀의 추종자가 아니라 그녀의 간수였던 것일지도 모른다. 시원하게 생수를 들이키고 내놓은 코하쿠의 지적에, 세츠하는 시선을 내리깔았다.
"모르겠어요."
모르겠다는 말밖에 할 수 없다니, 그야말로 신 체면이 말이 아니다.
독의 밑이 빠진 것인지, 아니면 누군가가 내용물을 훔쳐가는 것인지. "그저, 제가 찾은 것이라곤..." 세츠하는 품을 뒤적여서, 꾸깃꾸깃한 쪽지 하나를 꺼냈다. 차곡차곡 접혀져 어딘가에 오래 숨겨져 있었던 듯한, 접힌 자국대로 낡아있는 그 빛바랜 종이에는 새까만 글자들이 조그맣게, 하지만 선명한 비명처럼 아로새겨져 있었다. 그들을 믿지 마. 너를 잊지 마. -
34 마리아주 (R38c4Ox7fY) 2020. 9. 26. 오후 2:48:19
-
35 츠바사주 (Ihyqgx45Iw) 2020. 9. 26. 오후 2:52:44아악 손에서 자꾸 땀이 나서 안 그래도 발컨이 더 발컨이 됐어(게임하다 털리고 옴
다들 픽크루 이쁘다.. 사랑해..
갱신이야!! -
36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2:56:34마리아주도 츠바사주도 좋은 오후~! >.</
-
37 츠바사주 (Ihyqgx45Iw) 2020. 9. 26. 오후 2:57:22캡틴도 안녕이야 :3~~
-
38 해나 - 나쿠루 (vHHTwmM5fA) 2020. 9. 26. 오후 2:58:11결국 사람 사는것도 다 거기서 거기구나. 일본도 여름나기 방법은 비슷하다는거에 크게 놀랐다. 일본인이라면 뭔가 거창한 방법이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결국 이쪽도 똑같았구만. 그나저나 여름하니 피서가고싶어진다. 렌야랑 같이가고싶다. 커플끼리 놀러가는 건 크나큰 로망이니까. 아~ 놀러가는 거 기대된다.
"신기하다. 일본인들도 그러는구나. 나는 한국이랑 일본이랑 문화차이가 있으니까 일본에서라면 뭔가 색다른 방법이 있지 않을까 생각했어."
으음... 내가 너무 일본을 어렵게 생각했나? 일본와서 만난 사람들도 수두룩할테니 슬슬 색안경을 벗을때도 되었다. 다른건 몰라도 이젠 한달 좀 넘은 시기니까. 일본 문화에도 익숙해질 때가 됐지. 그러니까 더 열심히 노력하자, 송해나. 마음속으로 결의를 다지고 나쿠루를 본다.
"맞아맞아. 결국 사람이 많을수록 재밌기 마련이고... 음, 그러고보니 나쿠루는 사람 많은걸 좋아해? 아님 적은 쪽?"
갑자기 궁금해져서 질문을 던지다니, 나도 참 변덕스럽다고 할 수 있겠다. 그래도 상관없겠지, 뭐. 너무 무거운 주제도 아니고, 지나치게 사적인 질문도 아니잖아. 나는 굳이 따지자면 사람 많은 걸 좋아하는 편이다. 인파에 파묻히는 경험은 너무나도 귀중하니까.
"다들 사교성이 좋더라구. 그래서 내가 한국인이라도 편견없이 댚해줘서 그게 고마워. 맞아. 축제도 자주있고... 그래서 놀거리도 참 많다니까."
푸스스 웃고는 다시 활을 집어든다. "너무 떠들기만 했네. 중간중간 연습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지?" 라고 덧붙이고는 다시 활을 쏘기 시작한다. 어디보자, 점수가 어떻게 되나?
.dice 0 10. = 1
.dice 0 10. = 3
.dice 0 10. = 8
.dice 0 10. = 9
.dice 0 10. = 7 -
39 나쿠루주 (m/bHf9uZQI) 2020. 9. 26. 오후 3:01:45
-
40 츠바사주 (Ihyqgx45Iw) 2020. 9. 26. 오후 3:05:13나꾸루도 너무 이쁘다,.,,,,, 이곳이 제 무덤인가요(드러눕
-
41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3:05:20모두의 픽크루. 캡틴이 조용히 야광봉을 흔듭니다.
-
42 나쿠루주 (m/bHf9uZQI) 2020. 9. 26. 오후 3:09:32안돼 죽으면 엉엉.
왜냐면 그 무덤은 내자리거든. (?) -
43 사토주 (EACpOUldNE) 2020. 9. 26. 오후 3:09:54갑작스런 무덤 부동산 분쟁
-
44 해나주 (vHHTwmM5fA) 2020. 9. 26. 오후 3:10:31
-
45 츠바사주 (Ihyqgx45Iw) 2020. 9. 26. 오후 3:10:38>>42 ..빼앗길까 보냐 >:ㅁ!!!!(???
-
46 츠바사주 (Ihyqgx45Iw) 2020. 9. 26. 오후 3:11:12해나도 러블리... 역시 여기가 내 무덤이었어(RIP
-
47 나쿠루주 (m/bHf9uZQI) 2020. 9. 26. 오후 3:12:35해나쟝 귀여워어.
>>45 핫. 쨔, 그럼 정당하게 츠바사 픽크루도 들고 오시지. 그때까진 안비키겠다. (트집) -
48 츠바사주 (Ihyqgx45Iw) 2020. 9. 26. 오후 3:14:18느긋한 틈의 TMI
요즘도 아야는 꾸준히 쿠도 집을 들릅니다. 아무리 바빠도 가족을 등한시 할 수는 없죠. 교류도 필요하니까요.
....그리고 차자와 마주칠 때마다 뻘쭘쇼를 펼칩니다.
(둘이 어쩌다 마주치면)
아야: ......(짜식눈
츠바사: ......(짜식눈22 -
49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3:17:35어째서 무덤 자리로 싸우십니까? 바로 옆에 제가 똑같이 파드리겠습니다. (제일 나쁨)
-
50 코하쿠주 (NNbicWpJec) 2020. 9. 26. 오후 3:19:17전부 구워주마 >:3!! 쿠와아아아아 🔥🔥
-
51 츠바사주 (Ihyqgx45Iw) 2020. 9. 26. 오후 3:20:38
-
52 토우카 - 코하쿠 (Ae0YpqYmBc) 2020. 9. 26. 오후 3:23:10토우카는 잠깐 생각했다. 참 어린아이같다고. 나풀대는 행색이나, 촐싹거리는 행동들이 토우카에게 그런 인상을 줘서, 토우카는 잠깐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다. 그렇게 바라보고 있다가, 모조리 털겠다! 라는 말에 급하게 다가간다. 토우카가 갔을 때에는 벌써 몇 번이고 떨어트려서 분노에 가득 찬 기색. 토우카는 건드리면 죽일 거 같은데, 라는 기분으로 코인을 하나 넣었다. 예로부터 인형뽑기는 잘 했으니까.
맨날 내가 뽑아주기도 했고...
그렇게 넣어서, 한 번은 실패. 감이 떨어졌나, 하고 다시 코인을 넣는다.
"오랫동안, 안 했으니..."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며 물건을 물색한다. 자고로 붕 떠있는 걸 골라서 알맞은 앵글로 집어야한다. 집게의 다리 중 어느 것과도 잘 맞물려야하는 것이 바로 인형뽑기란 말씀. 그렇게 고른 것은 '하와이안 셔츠를 입은 부타츄'였다. 이것의 희소가치나, 새로운 굿즈라는 사실은 중요하지 않다. 어차피 옆에 있는 성난 사람에게 줄 것이기도 하고 말이다.
조심조심 잡아서...
아, 투입구 바로 근처에 떨궈버렸다.
"휴우... 그, 그래도 이 정도면... 나, 낙승, 이죠..."
그렇게 말하며 또 코인을 꺼내는 토우카. 무슨 노리는 바라도 있는 걸까? 핸들을 잡는 기색이 상당히 자신있어보인다. 그렇게 움직여서 잡는 건, 아까 골랐던 하와이안 부타츄가 아닌 다른 것. 왜 그것을 잡느냐, 다 이유가 있다. 토우카는 중간 즈음에서 그것을 떨어트렸다.
인형은 인형바닥에 충돌해서, 튀어올랐다.
그리고 투입구 근처에서 엉덩이를 들이밀고 있던 하와이안 부타츄에게 부딪혔다. 하와이안 부타츄는 엉덩이를 걷어차이며 투입구 안으로 떨어진다...
"... 자, 조, 좋아하는 거 같... 길래, 드... 드릴게요."
토우카는 그 하와이안 부타츄를 코하쿠에게 안겨주었다. -
53 카야주 (35T3onM6Aw) 2020. 9. 26. 오후 3:31:45
-
54 시라세 (R3I9TFPGaE) 2020. 9. 26. 오후 3:36:44>>51
-
55 나쿠루 - 해나 (m/bHf9uZQI) 2020. 9. 26. 오후 3:37:08"사람사는게 다 거기서 거기 아니겠어?
뭐, 각자의 위치에 따라서 조금씩은 다르겠지만 아마도 대체적으론 비슷할 거야. 특별할 것도 없고,
그래도 그중에서 색다른 방법이라면... 이열치열이라고 했던가, 더위를 더위로 해결하는 바보가 한두명쯤은 있단거?"
물론 난 아니었다. 아무리 노래로 폐활량이 남들보다 월등히 높다 한들 더위에 숨이 막히는 건 여전했고, 더욱이 땀에 절어있는 때에는 여러 의미로 곤란한 지경까지 오기도 했다. 별것 아닌 여름날씨에도 물맞은 것마냥 윗옷이 흠뻑 젖곤 했으니까,
딱히 땀이 많은 체질이라기보단 금방 열기가 올라 더위를 심각하게 타는 거겠지만... 그래서 외출할 때는 항상 만반의 준비를 갖춰야 했다. 그러지 않으면 정말 직사광선에 녹아내릴 수도 있었으니까,
역시 난 전생에 슬라임이라도 되었던 걸까 싶어.
생각해보면 다들 어떻게 지내나 몰라. 슬슬 여름도 가까워져오는데 언젠가 한번 모여야 할거고... 유이녀석이 장난치지만 않는다면 그럭저럭 좋은 파티가 될지도 모를 일이다.
"딱히 신경쓰지 않아. 사람이 많건 적건,
단지 내가 사람이 많은 곳에 자주 있을만한 타입이 아닐 뿐이지."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사람이 적은쪽을 선호하게 되었지만, 그렇다고 축제판에서 빠지는 것도 아니었다.
의료봉사면 의료봉사, 이따금씩 퍼포먼스도 해야 했으니까. 참으로 귀찮은 인생이 아닐 수가 없다.
"...굳이 따진다면 적은쪽이긴 하겠네."
갑작스러운 질문이긴 했지만 뜬금없는건 아니었다. 대화의 주제와 잘 맞아떨어지기도 했고, 개인의 취향차도 있으니까. 무엇보다 나에게 있어서 취향을 묻는건 아빠가 좋냐 엄마가 좋냐를 묻는 거나 마찬가지였다.
난 만나는 사람마다 그 취향에 따라가게 되어있으니까,
요컨데 말하자면 '맞춤형 인간'인 셈이었다.
"그래? 그렇다면 다행이네. 잠시 묵었다 가건, 아니면 이곳에 눌러살건 어느쪽인진 몰라도 적어도 이곳에 있을 동안은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기길 바라.
이미 생겼을 수도 있겠지만,
무심한듯 던진 말이지만 악의라곤 찾아볼 수 없었다.
그도 그럴게 말을 뜯어보면 결국엔 '의미있는 하루하루를 보내길 바란다.' 라는 느낌이니까,
푸스스 웃어보이던 그녀가 활연습이 생각났는지 다시금 시위를 매겨 몇발 쏘아보내자 그때서야 나 역시 나름의 방식대로 화살을 걸고서 과녁을 향해 시선을 돌렸다.
...역시 한국사람들은 궁술에 특히 강하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그 말이 사실인가보네?
.dice 0 10. = 10
.dice 0 10. = 5
.dice 0 10. = 10
.dice 0 10. = 9
.dice 0 10. = 2 -
56 시라세주 (R3I9TFPGaE) 2020. 9. 26. 오후 3:37:21아니진짜 마솝버튼 무슨일이야(분노)
>>51 토키ㅋ.......... (잡혀감
>>53 지못미 카야챠... -
57 나쿠루주 (m/bHf9uZQI) 2020. 9. 26. 오후 3:38:00나꾸루 너 일본인 아니지? 솔직히 말해.
-
58 카야주 (35T3onM6Aw) 2020. 9. 26. 오후 3:39:01나꾸루 한국인설..
-
59 나쿠루주 (m/bHf9uZQI) 2020. 9. 26. 오후 3:40:17>>51 흠, 이건 이것대로 만-족.
(용용브레스에 의해 웰던으로 구워짐)
카야주랑 시라세주 어서와.
흑흑. 윗집소란보다 더 짜증나는 옆집소란, -
60 카야주 (35T3onM6Aw) 2020. 9. 26. 오후 3:40:35
-
61 카야주 (35T3onM6Aw) 2020. 9. 26. 오후 3:41:54다들 헬로헬로~ 층간소음 벽간소음 넘모 힘든거시다...
하지만 뭐 어차피 곧 이사가야하고... 조금만 참으면 되겠지 흑흑 -
62 세츠하주 (Jb57hzWfj.) 2020. 9. 26. 오후 3:42:18말나온 김에 나도 세츠하 픽크루 돌려보고 있는데, 얘가 얼마나 불효녀인지 다시 한 번 처절하게 확인하고 있어...
-
63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3:44:35시라세주와 카야주 둘 다 좋은 오후~! >.</
아니. 근데 누가 카야주 잠을 방해하나요?! 이 벽간소음 같으니! 우리 가미아리의 신들이 용서치 않을 것이다! (아님) -
64 나쿠루주 (m/bHf9uZQI) 2020. 9. 26. 오후 3:47:28카야챠의 기분이 좋아지려면 도넛을 줄것, (메모)
카야챠, 혹시 크리스피 크림도 좋아하니?
>>62 픽크루로 맞추기 어려운 캐릭터들 왕왕 있지.
내가 만든 딸랑구들이 대체적으로 그렇고, 당장 나쿠루만 해도 반짝임 없는 새까만 머리, 파이아이 비스무리한 황갈색눈이니까, 그래서 차라리 그림을 그릴까도 싶어. -
65 켄야주 (p.p5.AhR7c) 2020. 9. 26. 오후 3:48:13도넛.. 맛있죠 도넛. 못먹은지 얼마나 지났을까..
일상을 구해볼게요! 카야주 어서와요! -
66 카야주 (35T3onM6Aw) 2020. 9. 26. 오후 3:48:24캡틴도 좋은 오후~
이왕 이렇게 된 거 일상 아님 잡담 아님 낙서 셋 중 하나라도 하면서 카리야 대회를 기다려야겠군! -
67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3:49:36>>65 >>66 이 무슨 우연 오브 우연인가. 바로 매칭을 하면 되겠군요!
-
68 카야주 (35T3onM6Aw) 2020. 9. 26. 오후 3:49:46카야챠의 옆머리 묶음도 픽크루에서 찾기 힘든것... :3
>>64 아이고 크리스피 크림 없어서 못 먹습니다만 카야챠는 미스터 도넛 쪽을 좀 더 좋아하지 않을까 싶읍니다
폰데링 맛있어! 폰데링 최고!(?
켄야주도 안녕~ 도넛... 도넛 땡긴다.. 픽크루가 불러온 도넛바람...(? -
69 켄야주 (p.p5.AhR7c) 2020. 9. 26. 오후 3:50:2611초 사이에 카야주와 저 사이에 무슨일이..?
-
70 코요 - 유이토 (r9hxoUKV9s) 2020. 9. 26. 오후 3:51:19자꾸 앞머리를 쓸어올리는 유이토를 보고 오늘은 머리가 내려와있네, 하고 생각했다. 옥상에서 볼 때는 항상 틀이라고 씌운 듯 깔끔히 넘겨져 있더니, 오히려 학교를 갈 때 손질을 덜 하는 저와는 반대였다. 그렇다고 지금이 학교에 갈 때와 크게 다르지도 않았다만.
"그런 걸 다 보고 있었던 건가요? 아무 생각 없어보녔는데, 눈은 바삐 움직이고 있었던 거군요? 그렇게 안 봤는데 말이에요, 정말. 방금걸로 인내심이 1할 정도 깎인 기분이에요."
안심한듯 하다가도 금새 울상을 짓고, 또 금방 웃음 소리를 내는 유이토를 그저 평소처럼 대했다. 옥상에서 도시락을 까먹으며 시시콜콜 주고받는 대화처럼. 하나하나 따박따박 대꾸해가며 앞장서는 그 뒤를 따라갔다. 이쪽에 맞춰주는 걸음 덕에 가는 길이 힘들진 않겠네 싶었다.
"보시다시피 산책이네요. 너무 움직여도 안 되지만, 종일 가만히 있어도 안 되거든요. 적당히 이 근처나 한바퀴 돌고 갈까 하는 예정이었어요. 지금은 아니게 됐지만요."
가는 동안 침묵이 아닌 수다를 선택한 건 매우 좋은 선택이었다. 아닌 듯 보여도 말을 걸면 제대로 대꾸를 해주었으니까. 가만 생각해보면 처음 옥상에서 대면했을 때도 유이토가 먼저 말을 걸어왔다. 아직은 허공을 떠돌던 제가 바닥을 딛게 된 몇 안되는 순간이기도 했다.
"다른 건 다 몰라도, 걷는게 힘들지 않은 건 부럽네요. 전 이렇게 걷고 있어도 종종 제자리걸음만 하는거 같아서 좀...불안하거든요."
불안하다, 고 말하며 시선을 제 발끝으로 떨어뜨렸다. 팔랑이는 치마자락과는 그닥 어울리지 않는 운동화가 걸음을 내딛을 때마다 양발 번갈아가며 나타났다. 아주 작은 한숨을 바로 옆에 있는 유이토도 모르게 내뱉고 말문을 돌려보았다.
"아까 빗 어쩌고 하던데, 빗이 필요했어요? 가족 중에 쓸 사람이라도 있나봐요." -
71 츠바사주 (Ihyqgx45Iw) 2020. 9. 26. 오후 3:51:19신과 신도 사이라서 그런가봐 :3c(??
다들 어서와~~:3 -
72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3:51:21아무튼 켄야주도 좋은 오후~! >.</
>>69 뭐긴 뭐야. 신도와 신의 운명이지! (그거 아님) -
73 카야주 (35T3onM6Aw) 2020. 9. 26. 오후 3:52:12바로 매칭인가! 켄야를 만나게 되면 벌써 3번째 만남인가... 카리야 대회 전에 '넌 수렵의 신의 신도니까 참가할거지? 당연하지? 그럼 난 너한테 올인해서 건다? 당연히 이길거지? 내 신도니까?'하는 카야챠가 나오는건가...(대체
-
74 켄야주 (p.p5.AhR7c) 2020. 9. 26. 오후 3:52:14카야주! 혹시 일상을...?
-
75 켄야주 (p.p5.AhR7c) 2020. 9. 26. 오후 3:53:10>>73
구아아악. 하지만 켄야는 전부터 참여의사는 있었습니다! -
76 코요주 (r9hxoUKV9s) 2020. 9. 26. 오후 3:53:22누구인가. 누-가 코요에게 팩폭을 맞고싶다 하였는가. (코요 : (무자각)
다들 좋은오후. 할일도 땡땡이 치고싶은 오후네. -
77 카야주 (35T3onM6Aw) 2020. 9. 26. 오후 3:53:38>>74 운명적인 매칭! 이건 돌려야해!(???)
선레는 다이스로 할가요?! -
78 나쿠루주 (ko9JcJIafQ) 2020. 9. 26. 오후 3:53:39오호, 드디어 Ya의 일족이 다시 만나는 건가. (?)
>>68 앗, 나도 미스터 도넛파야.
폰데링이랑 프렌치크룰러 못잊어. 흑흑.
하지만 요즘 미스터 가게 찾기 엄청 힘든걸,
던킨 너무 많아. -
79 켄야주 (p.p5.AhR7c) 2020. 9. 26. 오후 3:54:20>>77
물론! 다이스는 카야주가 돌려주세요!
제가 돌리면 이상하게 무패하더라구요(?) -
80 카야주 (35T3onM6Aw) 2020. 9. 26. 오후 3:54:59코요주 어서와~
>>78 크흑 폰데링이랑 프렌치크룰러 넘 존맛!!! 근데 진짜 미스터도넛 가게 찾기 힘들더라 :3 대신 던킨이 무진장 이상증식하고 크리스피가 찔끔 늘어난 느낌... 아니 왜요 뭐야 내 미스터도넛 돌려줘요... -
81 마리아주 (R38c4Ox7fY) 2020. 9. 26. 오후 3:55:53갱신갱신! 다들 안녕하세요!!!(카페인 하이의 전조)
생각해보니 켄야랑 돌릴 때에는 연전연승 계열이었는데. 다른 사람들에게는 다 연전연패...
이거슨 기묘한 상성관계(?)(농담) -
82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3:57:05>>76 좋은 오후~! 코요주! >.</
>>81 좋은 오후~! 마리아주! >.</ -
83 나쿠루주 (m/bHf9uZQI) 2020. 9. 26. 오후 3:57:54>>80 던킨도 폰데링이랑 프렌치, 먼치킨 등등 미스터도넛 주력메뉴를 팔면서 자연스레 입지가 줄어든거 같지만서도,
하지만 특유의 바삭쫄깃함은 미스터도넛이 짱이라구.
애초에 글레이즈 들어간 달달한거 먹고 싶음 크리스피를 갔지. -
84 카야주 (35T3onM6Aw) 2020. 9. 26. 오후 3:58:12마리아주 어서와~
다이스 내가 돌려도 전부 선레 나였던 것 같은데...한번빼고...(?
아무튼 좋아! 내가 돌리겠다!!
.dice 1 2. = 1
1 수렵의 신
2 소중한 신도님 -
85 나쿠루주 (m/bHf9uZQI) 2020. 9. 26. 오후 3:58:30코요요요요요요요주랑 마리아말이야 어서와.
좋은 오후야. -
86 츠바사주 (Ihyqgx45Iw) 2020. 9. 26. 오후 3:58:31코요주 마리아주 어서와 :3~~!
어디보자 카리야 대회도 곧이니까 재미삼아 다이스를 굴려볼까 :3c
.dice 0 10. = 1
.dice 0 10. = 5
.dice 0 10. = 7
.dice 0 10. = 5
.dice 0 10. = 1 -
87 카야주 (35T3onM6Aw) 2020. 9. 26. 오후 3:58:36여윽시... 내가 걸렸군... :3
켄야주는 얌전히 원하는 상황과 장소를 말하도록! -
88 카야주 (35T3onM6Aw) 2020. 9. 26. 오후 3:59:53>>83 나쿠루주의 말에 백번공감합니다... 미스터도넛의 그 특유의 바삭쫄깃은 던킨은 절대 흉내 못낸다고!! 크아앙!!!
-
89 켄야주 (p.p5.AhR7c) 2020. 9. 26. 오후 4:00:57>>87
후하하하. 제 승리군요!
학교의 점심시간에 켄야가 찾아가겠습니다! -
90 카야주 (35T3onM6Aw) 2020. 9. 26. 오후 4:01:20좋아! 잠시만 기다려주시게!!
-
91 켄야주 (p.p5.AhR7c) 2020. 9. 26. 오후 4:01:59저는 개인적으로 참깨가 들어간 그 부드럽고 달콤한 스틱모양도넛을 가장 좋아합니다.
하지만 손에 돈을 들면 맵고짠걸 찾는 제 특성상 먹는일은 거의 없죠.. -
92 코요주 (r9hxoUKV9s) 2020. 9. 26. 오후 4:03:44
-
93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4:03:57(일단 도넛이면 다 좋아하는 캡틴.)
(우걱우걱 쩝쩝) -
94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4:04:20>>92 아앗! 짤이. 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귀여운 짤이잖아요!
-
95 마리아주 (R38c4Ox7fY) 2020. 9. 26. 오후 4:04:34다들 안녕하세요~
도넛.. 도넛 맛있는데가 있다고 하던데.. 여기에 가기는 좀 멀지도... -
96 츠바사주 (Ihyqgx45Iw) 2020. 9. 26. 오후 4:05:00나도 도넛 주는 대로 다 좋아하지롱 :3c 망나니도 마찬가지... 그냥 둥그렇고 가운데가 뻥 뚫려있으면 도넛인 줄 알고 잘 먹어(???
-
97 토우카주 (Ae0YpqYmBc) 2020. 9. 26. 오후 4:05:43안녕하세요... 가챠 3연속 대성공한 토우카주입니다...
뮤비 돌리러... 이만. -
98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4:09:30>>97 세상에. 가챠를 3연속으로 대성공이라니! 축하드려요!!
-
99 츠바사주 (Ihyqgx45Iw) 2020. 9. 26. 오후 4:09:49토우카주 어서와~~ 맙소사 축하한다는 거시야 :D!!
-
100 토우카주 (Ae0YpqYmBc) 2020. 9. 26. 오후 4:10:17>>98 진짜로... 너무... 좋네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3시였어요... 정말로... 라이브투디까지... 아... 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
-
101 나쿠루주 (m/bHf9uZQI) 2020. 9. 26. 오후 4:12:32오오, 토-카주 3연속 잭팟 축하해.
얼른얼른 애들 뽐뿌 넣어주라구, -
102 마리아주 (R38c4Ox7fY) 2020. 9. 26. 오후 4:13:00오오.. 토우카주 축하해요!
-
103 카야-켄야 (35T3onM6Aw) 2020. 9. 26. 오후 4:13:24수업을 대충 한 귀로 흘려듣기를 몇 시간, 모두가 시끌벅적해지는 점심시간을 틈타 옥상으로 향했다. 적당히 높은 이곳에서는 탁 트인 시야로 마을이 눈에 들어와 뭔가, 음, 흡족해진단 말이지. 과거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고 할까. 신이라는 존재가 온전히 지배자의 위치에 있던 그 시절, 자신을 위해 지어졌던 구조물에 올라 인간을 굽어 살피는 그런… 이제는 더 이상 찾아오지 않을 그런 날들을 떠올리게 하는 것이다. 허망한 미소와 함께 주섬주섬 봉투에서 샌드위치를 꺼내, 옥상 난간에 기댄 채로 포장을 뜯었다.
“음… 베이컨이 들어간 게 정답이었구나, 맛있구나 맛있어!”
일단 베이컨이 들어가면 맛있음. 그런 안일한 생각으로 고르긴 했지만 그 안일한 생각이 정답이었던 것이다. 베이컨, 맛있다. 고기, 맛있다. 좀 더 바싹 익혀서 바작바작한 쪽이 취향이지만 샌드위치에는 이렇게 적당히 부드러운 쪽도 좋구나. 샌드위치를 오물거리면서 그런 생각을 하다가 문득 저 편으로 시선을 돌렸다. 카리야 대회가 열린다고 하던 부근을 보며 가볍게 눈꼬리를 휘게 했다. 음, 카리야라… 수렵의 신인 자신이 보기에는 아주 즐겁고 기대되는 대회였다. 옥상에서 오랜만에 과거의 기억을 되살린 것도 저 대회의 소식을 듣고 들떠서일지도 모른다. 뭐, 개인적으로는 과녁이 움직이지 않는(…)점이 약간은 마이너스다만, 이래서야 장소를 바꾼 양궁대회, 늘상 보던 것이지 않은가. 그래도 이런 곳까지 와서 이렇게, 사냥에 관련된 대회를 보게 되었으니 좋은 것으로 치자꾸나.
“…그래, 그러고 보니 야마다도 대회에 참가하는겐가…”
참가하게 된다면 그 자의 신으로서 가만히 있을 수는 없지! 수렵의 신의 축복…같은 건 부정행위로 처리되려나. 그 부분을 잘 모르니 무작정 축복하기도 어렵긴 한데… …다른 참가자에게 재액같은 걸 끼얹는 것도 스포츠맨쉽에 위반이니 안되겠고… 흐으으음, 어렵구나. 마음을 담아 메달을 배팅하는 것 밖엔 답이 없는 것인가. 살짝 미간을 찌푸리며 고민하는 사이, 우물거리던 샌드위치가 전부 사라져버렸다. …음, 생각이 깊어지면 식욕도 깊어지는 법이지. 좀 아쉽구나. 더 사올 것을 그랬나. 아쉬운 마음을 담아 입술을 낼름 핥았다.
/와 토우카주 3연속 대성공 축하해!!! 으아아아 좋겠다 좋겠다... -
104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4:15:24수호신:걱정하지 마! 어차피 축복이건 뭐건 내가 다 지울테니까! 음하하하하!
-
105 나쿠루주 (m/bHf9uZQI) 2020. 9. 26. 오후 4:15:55
-
106 카야주 (35T3onM6Aw) 2020. 9. 26. 오후 4:17:33>>104 카야: 칫...(아쉽(?
아니 >>105는 먹으면 큰일나잖앜ㅋㅋㅋㅋ -
107 츠바사주 (Ihyqgx45Iw) 2020. 9. 26. 오후 4:17:49>>105 ㅋ
ㅋ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차 조건 하나를 잊었군요 재료가 밀가루여야 합니다^^!!!!! -
108 시오주 (pNNyoTscgw) 2020. 9. 26. 오후 4:17:52시오주가 돌아왔다!! 분명 방금 일어났는데 왜 4시지?!
situplay>1596242163>944 원래 카리야 대회 설명에 그렇게 적혀 있긴 했는데...... 양궁장에서 연습을 하네?! 싶어서! -
109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4:18:41>>105 웃었다. 이건 진짜 웃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108 좋은 오후~! 시오주! >.</ 음. 하지만 어쩔 수 없잖아요. 숲에서 활 연습을 시킬 순 없잖아요. (시선회피) -
110 카야주 (35T3onM6Aw) 2020. 9. 26. 오후 4:19:46시오주 어서와~
-
111 나쿠루주 (m/bHf9uZQI) 2020. 9. 26. 오후 4:23:03
-
112 켄야 - 카야 (p.p5.AhR7c) 2020. 9. 26. 오후 4:23:56야마다 켄야는 카야의 반에 방문했으나 그 곳에 카야는 없었다. 그렇게 수소문을 하니 옥상에 있다는 정보를 알아내었고 도시락을 쥐어들고서 초코보마냥 빠르게 달음질을쳤다. 옥상에서 먹는 밥이라. 옥상을 생각하니 그 장소에서 같이 밥을 먹었던 한 여학생이 생각났다. 어쩌다보니 여러 사람에게 도시락을 건내게 되었는걸. 이건 먼 미래에 도시락집을 하며 살아가라는 신의 점지인걸까?
"아니, 내 장래희망은 따로있다고."
그런 불안정한 직업을 할까보냐, 중얼거리고는 옥상의 문을 박차고 일어났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그 곳에서는 카야님(?)의 모습이 보였다. 저렇게 나약하게 생긴게 신이라니 아무도 믿지 못하겠지. 나도 처음 봤을때는 평범한 중2병 소녀라고 생각했고. 세상에는 어쩌면 몰라도 될 비밀이 더 숨겨져있는게 아닐까.
"여어, 카야. 약속한 물건을 가져오셨다고?"
주변에 사람이 있을것을 대비해 평소와 같은 어투로 공물을 가져왔다는 의사를 밝혔다. 보아하니 신께서 오늘 먹는 음식은 샌드위치 뿐인 유감스러울 정도로 영양이 부족한 식사인 모양이었다. 그렇다면 내가 준비한 도시락은 제법 유효한 공물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며 다연스레 카야의 옆에 앉아서 두 개의 도시락을 펼친다.
"설마 잊고있던건 아니시겠지?" -
113 켄야주 (p.p5.AhR7c) 2020. 9. 26. 오후 4:24:20시오주 어서와요!
-
114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4:24:39전 카리야 대회 우승자:아아아~ 아아아아아아~ (대충 타잔 모드로 움직이면서 활 쏘는 중)
그렇다고 합니다. 아마도요! -
115 미쿠지 - 토우카 (TnXR7H17FA) 2020. 9. 26. 오후 4:26:05어쩐지 이름이 굉장히, 어디의 공주 인형 같은 느낌이 된 것 같은데.
소년은 밈, 미이-상, 하고 배싯 웃는 소녀를 보며 어쩔 수 없다는 듯 따라 웃었다. 말을 더듬는 게 나쁜 일도 아니고, 맛있어서 웃으면 좋은 일이지. 그런 것보다도, 입가에 묻어 있는 생크림 쪽이 신경쓰였다.
"네에, 좋은 선택이었다고 말해주시니 더할 나위 없는 영광이에요. 그러니까 잠깐만... 암- 하고 입 다물고."
트레이에 놓인 티슈를 회지懐紙마냥 들어 소녀의 입가를 닦아낸 건 소년의 버릇 같은 일이었지만, 굳이 따지자면 할머니 포인트를 다시 1점 올리는 일에 가까울지도 모른다... 점복신마저도 깨닫지 못한 히든 점수라고 할 수 있겠다.
"옳지, 잘 닦였네요. 착하기도 해라." -
116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4:27:46좋은 오후~! 미쿠지주! >.</
갑자기 궁금해진 작년에도 카리야 대회에 나갔을 케이의 성적은?!
.dice 1 6. = 6
1.1차전 탈락
2.2차전 탈락
3.3차전 탈락
4.준결승 탈락
5.결승 탈락
6.저 위의 타잔 모드가 케이라는 설도 있지. -
117 츠바사주 (Ihyqgx45Iw) 2020. 9. 26. 오후 4:28:14시오주 어서와 :3!!
>>111 망나니가 술에 절으면 .dice 0 100. = 62%의 확률로 엽전도 도넛인 줄 알고 씹어먹을지도 몰라...(? -
118 츠바사주 (Ihyqgx45Iw) 2020. 9. 26. 오후 4:28:43>>116 케이... 정체를 숨겼구나 >:ㅁ!!!
-
119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4:28:51
-
120 나쿠루주 (m/bHf9uZQI) 2020. 9. 26. 오후 4:30:05>>116
미소노 케이, 그의 현란한 활솜씨는 숲의 정령 그 자체.
'가미아리의 레골라스'라는 이명으로도 잘 알려져있다. -
121 토우카 - 시라세 (Ae0YpqYmBc) 2020. 9. 26. 오후 4:30:05시라세의 턱짓을 좇아보면, 거기에는 엄청난, 토우카와는 전혀 어울리지도 않는 것이 덜렁 서 있다. 분명 엄청난 속도로 달리겠지. 토우카는 등골을 달리는 소름을 느끼며 고개를 벌벌벌벌 떨었다. 최후의 보루였던 면허까지 논파. 토우카는 정신적 만신창이가 된 채로 후드를 벗을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푹 씌워지는 헬맷. 토우카에게는 좀 컸다. 기묘한 덜거덕거림에 토우카가 고개를 흔들어 보기도 잠시, 엄청난 오토바이의 권유가 토우카를 덮친다.
토우카는 정말로, 마이페이스가 정말로 싫었지만... 이렇게 되어서야 토우카가 "나 데려가주세요~" 라고 권유한 꼴이니 어쩌겠는가. 시라세는 정말로 본인의 운송기기를 백분 활용했을 뿐이다. 그래서 토우카는... 더 이상의 저항은 그만두고, 기어가는 목소리로 애원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비록 이 애원은 저 양키 외형에게는 전혀 통하지 않겠지만. 그래도... 안 하는 것보다야... 낫지 않겠는가.
"저, 저어... 그, 극그으... 그래도요... 나, 오, 옷토, 바이... 처, 처음 타니까요..."
허잉... 하고, 우는 소리가 헬맷 안에서 난다. 롤러코스터를 처음 타보는 아이가 줄 앞에서 무섭다고 우는 것과 비슷한 것인듯 싶다. 물론 토우카는 자기 이름 석 자 쓸 줄 아는 어른(?)이니까, 진짜로 눈물 흘리지는 않았지만...
"살살... 헷, 해주세요...!"
의역하자면, 오토바이도 살살 몰면 안 빠르니까 천천히 몰아달라는 뜻이다. 그것이 시라세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졌을지는 모르는 일이다... 천천히의 기준은 때로는 아주 상대적이니까. -
122 마리아주 (jzcvPpxSeY) 2020. 9. 26. 오후 4:30:34케이... 실력을 숨기다니...!
-
123 해나 - 나쿠루 (vHHTwmM5fA) 2020. 9. 26. 오후 4:30:42거기서도 이열치열을 하는 사람이 있구나. 그러다 쪄죽을수도 있는데 참 대단하다. 이걸 멍청하다고 해야할지, 대단하다고 해야할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간에 일본도 사람 사는 건 다 똑같으니까 조만간 여름이 오면 아이스크림이나 잔뜩 사둬야겠다.
"이열치열은 우리나라에도 있는데... 진짜 어떻게 더위를 열로 해결할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다니까? 보기만해도 더워."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때마다 하얀 머리칼이 따라서 굽이치는 모습은 꽤 볼만하다. 으음... 그래도 슬 질리니까 다음에는 머리스타일을 바꿔볼까? 앞머리를 내린다거나 머리를 확 자른다거나, 그것도 아니면 염색한다가나.
"적은 쪽이구나. 하긴, 사람 많거나 떠들석한 거 별로 안좋아하는 사람도 있으니까."
고개를 끄덕이고는 그제야 결과가 나온 과녁을 본다. 다행히 과녁에서 빗나간 화살은 없다. 고득점을 많이 노린 흔적이 역력한 과녁을 보다가 그제야 말을 듣고 고개를 끄덕인다.
"그런 말 해줘서 고마워. 나쿠루한테도 좋은 일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그나저나 10점을 두번이나 맞추다니... 엄청 잘쏘잖아? 나쿠루의 과녁을 보고 저도 모르게 탄성을 내뱉는다. 아까보다 더 잘쏘는데? 부럽다, 진짜. -
124 카야주 (35T3onM6Aw) 2020. 9. 26. 오후 4:30:48케이쟝... 힘을 숨기고 있었구나...
-
125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4:31:41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갓님! 이게 무슨 짓이에요! 졸지에 엄청난 캐붕이 이뤄졌잖아!
-
126 토우카주 (Ae0YpqYmBc) 2020. 9. 26. 오후 4:34:20야마다 켄야의 한솥집...
-
127 사토주 (Yp6d8mQAYk) 2020. 9. 26. 오후 4:34:54사실 케이의 K는 '크리티컬'의 K였나?!
팩트)C임 -
128 토우카주 (Ae0YpqYmBc) 2020. 9. 26. 오후 4:36:31>>127 유감, '크리미널'의 K입니다... 범죄같은 귀여움으로 우리의 혼을 쏙 빼놓았기 때문이죠...
팩트)C임 -
129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4:37:06케이의 K는 알파벳의 K!! 아마도지만요! 아무튼 좋은 오후~! 사토주! >.</
-
130 카야-켄야 (35T3onM6Aw) 2020. 9. 26. 오후 4:37:42이 목소리는… 뒤를 돌아보자 마치 노리기라도 한 듯 야마다가 와 있었다. 오오! 마침 잘 왔구나, 야마다여! 씩 웃으면서 맞이하려다가 흘끔 주변에 다른 학생들이 있는지를 살폈다. 음, 조금 거리는 있지만 그래도 옥상에는 제법 학생들이 삼삼오오 모여있구나. 그럼 야마다가 저런 말투를 하는 것도 이해할 수 있다네. 고개를 살짝 끄덕이고는 나름대로 반갑게 맞이했다.
“오! 마침 자네를 생각하고 있었다네! 거기에 약속한 거라면 역시 그… 오… 오옷…”
엣, 공물… 공물 이렇게 많이…? 사실 당당하게 공물을 바치고 기원을 올리거라!하기는 했지만 공물로 기대했던 건 그냥 편의점에서 파는 자잘한 간식이나, 빵이나 뭐 그런 종류를 예상하고 있었다. 막과자라도 괜찮았는데. 그러니까 요는 이렇게 도시락까지 싸 올 줄은 예상을 못했다는 것이다. 아니, 보통 학생 신분으로 공물을 올린다고 하면 새전함에 넣는 5엔이라던가(?) 막과자라던가 300엔 이하 간식이라던가 그런 거 아니었나…? 좀 어리둥절하긴 하지만 뭐… 공물이라니까 일단 얌전히 야마다 옆에 앉아 펼쳐지는 도시락을 가만히 바라봤다. 오오… 이건… 엄청나구나…
“이, 이렇게 훌륭한… 꽤나 정성을 들인게로구나. 으음, 이런 굉장한 걸 받으면 나도 전력으로 서포트라는 걸 해야겠구나.”
뭐 규정상 어쩔 수 없지~하고 넘기기엔 너무나도 많은 공물이었다. 에잇! 수호신이 뭐라고 하든 알 게 뭐람! 원래 이런 건 받은 만큼은 돌려줘야 하는 게 상도덕이니까! 그렇게 생각하며 각오를 다지고, 고개를 홱 야마다 쪽으로 돌렸다. 초롱초롱…보다는 뭔가 ‘반드시 우승 노리는 KAMI☆’같은 눈이 켄야를 향했을지도 모른다.
“그대, 카리야 대회에 관심있는가? 있겠지? 수렵의 신의 신도되는 그대라면 관심 정도는 있겠지? 으응? 사냥 실력을 재는 대회니 당연하겠지? 그대정도로 힘을 가진 자라면 내 축복 없이도 거뜬하겠지만, 그래도 없는 것보다는 낫지 않겠느냐? 내 이렇게 후한 공물을 받았으니 힘 좀 써보겠네!”
/카야주: 무효처리 될텐데 어차피...
카야: 그래도 플라시보 효과라는 것이 있지 않느냐?(? -
131 카야주 (35T3onM6Aw) 2020. 9. 26. 오후 4:38:02사토주 어서와~
-
132 이름 없음 (m/bHf9uZQI) 2020. 9. 26. 오후 4:38:22어찌 되었건 결론은 '카와이이'의 K야.
왜냐면 케이는 귀엽기 때문이지. -
133 마리아주 (jzcvPpxSeY) 2020. 9. 26. 오후 4:39:24다들 어서오세요~
일상을 구하기엔 엄청 애매하려나... 그럼 관전관전이나 진단이 어울릴지도.. -
134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4:41:30>>132 아무래도 나쿠루주는 다른 케이를 보고 오신 모양이군요! 케이는 귀엽지 않습니다!
>>133 저는 슬슬 이벤트도 다가오는만큼 체력을 비축하기 위해서 일상은 하기 힘들 것 같네요. -
135 해나주 (vHHTwmM5fA) 2020. 9. 26. 오후 4:43:26엥 무슨 소리야?! 케이는 귀엽다고! 큐트의 K인거시다!
팩트:C다. -
136 카야주 (35T3onM6Aw) 2020. 9. 26. 오후 4:44:57아무튼 케이는 귀여워 :3
-
137 유이토 - 코요 (vS32ZBjIYo) 2020. 9. 26. 오후 4:46:02" 츠지무라씨의 인내심 민감하네요... 윽.. 눈썰미가 좋다고 생각해주시면 좋을텐데. "
코요의 대답에 윽 하고 소리를 낸 유이토가 쓴 미소를 지어보이며 가볍게 중얼거린다. 정말로 인내심이 깎인 것은 아니겠지만 이렇게 리액션을 하는 것은 유이토에게 있어서 자연스러운 모습이었다. 평소랑 아마도 다를 바 없지 않을까 하고 유이토는 표정을 편하게 바꿨다. 뭐, 이런 식의 대화도 즐거우니 종종 해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이었다.
" 후, 제가 츠지무라씨의 스케줄에 영향을 끼쳤군요. 이거이거, 왠지 보람이 생기는데요. "
스케줄의 변화가 자신의 제안으로 일어났다는 사실을 알게 된 유이토는 금새 콧대가 올라가선 의기양양한 목소리로 말한다. 그의 기분에 따라 발걸음도 왠지 산뜻해진 느낌을 풍겼지만 그래도 속도는 흥분하지 않고 코요의 발걸음에 맞춰져 있었다. 기본적으로 배려하고 맞추는 게 익숙한 듯 했다. 애초에 무뚝뚝해보여도 코요는 자신의 말에 하나하나 제대로 답을 해주곤 했으니 유이토가 자신감을 잃지 않을 수 있던 것이기도 하지만.
" ... 힘들지 않은게 어디 있겠어요. 모두 다 힘들지. 다만 그 시기의 차이, 정도의 차이일 뿐이죠. 그래도 걷고 있다면 분명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건 맞을거에요. 사람마다 속도가 다르고, 방향이 다르고, 갑자기 경로가 바뀌기도 하고... 그렇지만 어떻게든 걷고 있다면 분명 그건 제자리 걸음이 아니라 나아가고 있는는거라고 생각해요. "
천천히 시선이 발끝으로 향하는 코요의 말을 들은 유이토는 흐음 하고 잠시 숨을 내쉬며 먼 곳을 바라보다 어깨를 으쓱이며 답했다. 그 누구보다도 빨리 갈 필요는 없다고, 서두를 필요 따위 없으니 그저 자신만의 걸음으로 조금씩 조금씩 나아가면 된다는 것처럼 유이토는 다독이듯 말을 하곤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기분 좋게 앞으로 걸어갈 뿐이었다.
" 어, 그러니까. 빗 이야기는 츠지무라씨가 생각나서 알아본거에요. 그니까 저번에 같이 밥 먹을 때 머리 때문에 고생하는 것 같아서. "
빗 이야기가 나오자 맑은 웃음 소리를 낸 유이토가 몸을 돌려 거꾸로 걸어가며 코요를 바라보며 답했다. 좋은 질문이라는 듯 입가에 자신만만한 미소를 머금은 것이 안 그래도 조만간 코요에게 빗 이야기를 해볼까 싶었던 모양이었다.
" 저번에 손으로 힘들게 정리하던게 보여서 괜찮다는 빗들을 한번 찾아봤거든요. 보다시피 산책도 좋아하니까 몸으로 움직여서. 그래서 몇군데 돌아보니 잘 엉키는 분들도 쓰기 좋은 빗이 있는 걸 찾았거든요. 근데 갑자기 선물하면 부담스러워 할 테니까 나중에 사러가거나, 같이 가보던가 해보면 어떨까 해서요. "
두손을 등 뒤로 모은 체 어떻냐는 듯 눈웃음을 지으며 코요를 바라보는 유이토였다. -
138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4:46:09여러분들의 캐릭터가 더더더더더 귀엽습니다! >.</
-
139 사토주 (EACpOUldNE) 2020. 9. 26. 오후 4:46:33온갖 C가 들어간 단어는 다 나오네.
뉴모노울트라마이크로스코픽실리코볼'케이'노코니오시스의 K라던가? -
140 하고로모 시오와 반짇고리 (pNNyoTscgw) 2020. 9. 26. 오후 4:48:46오, 이것은 반짇고리!
겉보기에 그저 예쁜 파우치일 수는 있어도, 사실 속에는 실과 바늘, 가위와 단추······ 아름다운 바느질의 세계로 이끄는 도구들이 한가득 들어 있는 것입니다. 특히 나는 곱게 감긴 실타래를 볼 때면 항상 마음이 안정됩니다. 정갈하게 감긴 실타래처럼, 나의 정신도 준비를 마치고 차분하게 대기하고 있다는 기분이 듭니다.
의문이 있다면 저번에 유채꽃을 받았을 때랑 마찬가지로, 누가 이걸 보냈을까 하는 것입니다. 꽃 선물을 받았을 때는 여러모로 마음이 들떠서 허둥대 버렸지만, 이번에는, 뭐, 그만큼은······ 어라.
반짇고리 겉면을 살펴보려고 머리 위로 들고 있는 손에 무언가 닿는 느낌이 들어 바라보니, 도라지꽃이 또 그 위로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두근, 두근 하고. 또 왜 이럴까요, 정말! 그러고 보니, 이 반짇고리, 자수가 박혀 있었습니다. 그것도 길경의.
누가 이 자수를 한 땀 한 땀 꿰맨 것일까, 또는 어떤 기계에서 마법처럼 짜잔, 하고 박아낸 것일까, 그것도 심지어 도라지꽃을······. 하고 생각하니까 또 머리가 후끈거립니다. 그 자수를 꿰매거나 미싱을 돌리고 있었을 모습을 생각하면 무언가 진정할 수가 없게 됩니다. 자꾸만 누군가가 떠오르려는 것 같은데, 그 얼굴을 도무지 짐작할 수 없어서.
분명······ 선물이겠죠? 이건. 나는 혹시 언젠가 이 도라지꽃의 주인이 나타날 지도 모르니, 그때까지 소중히 지키고 있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고마운 거시다!! -
141 켄야 - 카야 (p.p5.AhR7c) 2020. 9. 26. 오후 4:50:00"키히히히. 사내놈이 싼 도시락이다. 섬세함이라고는 먼지만큼이나 없지만 칼로리만큼은 있지."
도시락통만 보고 저렇게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설마 평소에 밥을 못 먹는건가?' 라는 의문을 생각해내지만 지금은 그런 의문을 해소 할 시간이 아니었다고 판단하고 바로 도시락의 내용물을 보여주었다. 아무것도 안 뿌려진 다량의 우동사발, 심하다 싶을정도로 데리야끼소스가 뿌려진 닭튀김 8조각, 유부초밥 4개, 잘 썰어진 쪽파 한 줌, 생마늘 6조각이 들어있었다.
"서포트으?"
도대체 무엇을 서포트 할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찌되었든 도와주겠다는 의미이니 좋은거겠지. 게다가 무려 신이 도와준다고 하니 든든하다고하면 든든했다. 물론 저번에 내가 신을 애타게 불렀을때에 도와주지 않았다는 사실은 아직 잊지 않았다.(코하쿠 된장국 강탈사건)
"그거야 당연하지. 듣자하니 어마어마한 상품이 걸려있다던데 도전하지않으면 손해잖아?"
남자아이다운 허세가득한 웃음을 보이며 말하다가 축복을 주겠다는 말을 듣고 웃는 채로 다시 말했다.
"그건 필요없어 카야. 이건 인간과 인간의 대결이라고. 내가 열심히 해서 이기려고 하는데 다른 누군가가 신의 힘을 빌려서 나를 이길거라고 생각하면 화가 치밀어오른단말야. 그건 안돼."
말하고는 자신의 도시락을 펼친다.
"그럼 먹을까!" -
142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4:50:50>>139 (동공지진)
-
143 시오주 (pNNyoTscgw) 2020. 9. 26. 오후 4:50:51>>109 >>110 >>113 >>117 >>133 모두 좋은 오후인 거시다!!!
K는..... Kwiyomi의 K. (????) -
144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4:51:24>>143 시오가 더 귀요미이니까 그 가설은 틀린 것 같습니다.
아니. 그 와중에 대체 얼마나 단어를 더 꺼낼 참이에요! 여러분! -
145 사토주 (EACpOUldNE) 2020. 9. 26. 오후 4:53:07켄야님의 도시락을 먹고 싶다.
팔아도 될 것 같은 구성...! -
146 마리아주 (jzcvPpxSeY) 2020. 9. 26. 오후 4:57:23켄야의 도시락 맛있어 보여...!
관전관전이 좋네요! 즐거워(케이의 K를 추측하는 즐거움(?)) -
147 유타카주 (btkMO4NpQM) 2020. 9. 26. 오후 4:58:03어장을...정주행 하여야 겠다
여러분 모두 좋은 오후입니다~!
힘숨K 떡밥이 나왔네여...Karzan -
148 레이주 (WWwyn3nTyU) 2020. 9. 26. 오후 4:59:15오후를 보내는 잔잔한 노래와 함께 갱신~ ٩(ˊᗜˋ )و 다들 하이!
-
149 해나주 (vHHTwmM5fA) 2020. 9. 26. 오후 4:59:59유타카주 레이주 어서와!!!!!
-
150 레이주 (WWwyn3nTyU) 2020. 9. 26. 오후 5:00:08오류났다.. ^q^
-
151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5:00:33케이의 K는 그냥 알파벳 K이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7 좋은 저녁~! 유타카주! >.</
>>148 마찬가지로 좋은 저녁~! 레이주! >.</ 유튜브는 나오지 않습니다! -
152 유타카주 (btkMO4NpQM) 2020. 9. 26. 오후 5:02:17레이주 어서와여~! ㅋㅇㅋㅇ 듀오 도시락일상 모냐구 아직 저녁 전이라 다행이다 .. . 오늘 맛있는것도 먹어서 다행이다 .. . ..
-
153 레이주 (WWwyn3nTyU) 2020. 9. 26. 오후 5:02:30>>147
유타카주야 어서와 ^ㅇ^ 동시에 도착했네.. 같이 손잡고 오는 길이었나..?
>>149
안녕 해나주~ ^.^
>>151
공유용 링크로 달면 안되나봐.. 캡틴도 안녕! ( ˊᵕˋ ) -
154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5:03:21일단 묻는 건데 바로 어제 시트 동결을 요청하셨는데 좀 괜찮으신가요? 레이주?
-
155 유타카주 (btkMO4NpQM) 2020. 9. 26. 오후 5:05:02>>150 약간...까페 간 기분이네여 나-른
시오 독백도 넘 기엽다 ㅋㅋㅋㅋ 도라지 보고 앗 하는 거....기여워 -
156 레이주 (WWwyn3nTyU) 2020. 9. 26. 오후 5:05:45>>154
사소한 헤프닝 같은 거였으니까~ 끝난 다음에는 아무렇지도 않았어 갠차나.. ≖‿≖ 그래서 금방 왔고 ^▽^ -
157 카야-켄야 (35T3onM6Aw) 2020. 9. 26. 오후 5:06:42“오오… 음? 마늘…? 아무튼, 그래. 카리야 대회 서포트일세. 수렵의 신인 내가 붙어 있다면 우승은 따놓은 거나 마찬가지 아니겠나! 흐흠!”
마늘… 이, 이것도 반찬인가… 아주 조금 당황하긴 했지만, 어쨌든 일단 도시락통을 보고 오오 정성…!하면서 감탄하긴 했는데 메뉴에 대한 이해는 잘 되지 않는다. 어… 음… 야마다의 말대로 사내의 도시락이란 이런건가? 그런가보군. 아무튼, 이런 물건을 받았으니 받은 만큼은 해야지! 그리 생각하며 야마다의 대답을 기다렸건만, 으음, 생각하던 답이 아니라 전혀 다른 답이 돌아왔다.
“에… 그, 그런가… 으음… 그런 것인가… 놀랍구나… 그리고… 음…. 기특하군.”
약간 쇼크였다. 그도 그럴게, 인간이란 신에게 소원을 빌고 공물을 바치고, 신은 그것을 받아 인간을 굽어 살피는 것이라고 알았으니까. 신사에 머무는 동안 봐온 인간들은 모두 새전과 함께 자신의 소원을, 한 해의 안녕을, 심신의 보호를 바라곤 했다. 먼 과거부터 지금까지도, 계속해서 그러하리라. 연약한 인간이 신에게 기대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 여겼는데… 그걸 정면으로 부정당한 느낌이다. 인간과 인간의 대결이니 필요없다. 스스로의 힘으로 해결하겠다고 하는 것인가. 충격은 받았지만… 나쁘지 않았다. 오히려 뭔가, 응, 그래, 자식이 혼자 일어서서 혼자 걷겠다고 말하는 걸 지켜보는 부모의 심정(??)이다. 야마다여… 성장했구나! 아니지, 원래부터 이리 강한 자였기에 내 정체를 알아챘던거겠지. 음. 좋아, 좋구나.
“…좋아. 알겠네. 그렇다면 내 따로 무언가를 하지는 않겠네. 다만 응원 정도는 하겠다네? 신도의 성장을 바라보는 것도 신의 일이니 말이야.”
그리고 하는 김에 배팅도 해야지. 이렇게 강하고 올바른 인간이니 분명 카리야 대회에서도 열심히 하겠지. 그리고 강하니까 분명 이기겠지! 내 신도니까! 배팅한다면 분명 쏠쏠할… 흠흠 이게 아니고. 배팅을 할 생각으로 히죽히죽 웃다가 먹을까!라는 말에 ‘오, 오오!’하고 조금 늦게 대답하며 젓가락을 들었다.
“근데 이 생마늘도 먹는겐가…? 혀가 아리지 않은가? 음, 유부초밥은 맛있구나! 여우는 아니지만 유부초밥은 좋아한다네! 하하!”
유부초밥을 먹으면서 마늘을 가리켰다. 아니, 이거 진짜 먹는겐가…? -
158 유타카주 (btkMO4NpQM) 2020. 9. 26. 오후 5:06:46>>153 서로서로 어장하는 한마음 되자~~~ 손 잡 고~ ~~
-
159 카야주 (35T3onM6Aw) 2020. 9. 26. 오후 5:06:57유타카주 레이주 어서와~
-
160 레이주 (WWwyn3nTyU) 2020. 9. 26. 오후 5:07:13>>155
그치?? 나른해지는 기분.. 플레이리스트 돌리면서 차 한 잔 마시고 오는 길이었어 ( ˊᵕˋ ) -
161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5:07:48>>156 음. 그러면 시트 동결을 해제하실 건가요? 레이주는?
-
162 나쿠루 - 해나 (m/bHf9uZQI) 2020. 9. 26. 오후 5:08:19불지옥 같은 열도에서도 그 열기를 무시하는 이들이 한둘쭘 있기 마련이었다.
그리고 그중에선 내 친구도 있었지... 무슨 생각으로 그런 기괴한 행동을 하는 건진 몰라도 어딘가 잘못되었다는 건 확실했어.
"그런 녀석을 한명 알고 있거든, '더울 수록 극한의 단련으로 이겨내야 한다.'라고 했었나?
아무리 헬창이어도 그건 좀 아니지~"
가끔은 너무 단련한 나머지 뇌마저 근육이 생겨난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단 말야.
뭐, 그것도 나름의 여름나기일테니 내가 뭐라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여긴 꽤 버틸만한 날씨일 거야. ...아마도? 사람 느끼는건 제각각일테니까~"
고개를 가로저을 때마다 살랑거리는 머리카락이 제법 산뜻하게 느껴졌다. 물론 나에겐 정 반대의 새까만 머리카락이 자리잡고 있었으니, 색차이에서도 대비되는 점은 있었으려나?
"그런 거지 뭐. 물론 그렇다고 몰려든 사람에게 꼽주거나 하진 않아. 오히려 즐기게 놔두는 타입이지.
주변 분위기를 해치지만 않는다면 어찌 놀든 나랑은 상관 없는 일인걸."
아무리 담담하게 말한다고 해도 나 역시 그런 부분에 약간의 로망 정도는 있었다.
하지만 로망과 적응은 별개의 문제인가 봐, 가끔은 떨어져나가곤 했었으니까.
"별거 아닌 이야기인데 뭘, 굳이 내가 아니어도 누구나가 할 말이야."
이제는 어느정도 익숙해진 건지, 아니면 이번에야말로 그 '초심자의 행운'이란 녀석이 빛을 발한 건지, 세발이나 고득점에 도달 한 과녁을 보며 잠깐 벙찌고 말았다. 10점 두개? 연습이라곤 하지만 너무 힘낸 거 아냐?
이러다가 실전에서 고꾸라지는 건 아닌가 몰라.
"글쎄... 그 좋은 일이 지금 하나 일어난거 같은데?"
벌써부터 손떨리는데 이거 어디 무서워서 활 들수 있겠어? -
163 마리아주 (jzcvPpxSeY) 2020. 9. 26. 오후 5:08:39다들 어서오세요~
트렌치코트 바람이 휘날리는 건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옷자락 팔락팔락은 고금을 불문하고 멋진 것. -
164 레이주 (WWwyn3nTyU) 2020. 9. 26. 오후 5:08:49>>158
우리!! 사는!! 세~~상~~ 더~~욱~~ 살~기 좋~~도~~~로오오옥~~
>>159
크와아앙 >:3 카약 타는 카야주도 반갑다!!
카야주만 보면 용용주 말투 따라하고 싶어져 ㅋㅋㅋㅋㅋ -
165 시라세 - 토우카 (0WwLUj.k8.) 2020. 9. 26. 오후 5:08:51토우카에게는 다행이게도 오늘의 시라세는 딱히 딱지떼일 정도로 과속할 마음은 없었다. 이따금 미친놈마냥 내달리지 않고 배길 수 없는 기분일 때가 있긴 했지만, 그런 기분이 아닐 때는 시라세는 얌전히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스타일이었다.
다만 그 '교통법규의 제한' 내에서는 최대한으로 속력을 내는 것이 시라세의 주행스타일이라는 것이 문제였다. 그 속도가 통 카에게 빠를지 아닐지는, 글쎄, 타봐야 알겠지.
"후드 벗고 보니 귀엽네?"
실없이 킥킥대며 토우카에게 오토바이 헬멧을 폭 씌워준 시라세는 헬멧을 살짝 흔들어보고는, 흔들린다 싶자 턱끈을 꽉 조여주었다. 헐렁한 느낌이 조금은 줄어들었다. 그러고 나서야 그녀는 뒷머리를 질끈 묶어놓고 있던 머리끈을 풀고는 머리를 한차례 흔들었다. 말끔한 백발이 차르르 쏟아진다. 그러고 나서야 그녀는 흡사 2차대전 비행기 조종사나 쓸 법한 고글을 꺼내서 쓰고, 자기 몫의 오토바이 헬멧을 꺼내서 푹 눌러썼다.
휙, 하고 오토바이 안장에 시라세가 걸터앉을 때는 나부끼는 교복 치맛자락 아래로 스패츠가 보였다. 그 시꺼먼 오토바이 위에서 시라세는 손을 내밀었다.
"자자, 사양 말GO 올라타! 허리 꽉 잡아야 된DA?"
고글 아래로, 시라세는 자못 상쾌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삐죽빼죽한 치열이 하얗게 빛나는 게 보였다. 왜인지 그 미소가 살짝 짓궂게 보이는 것은 기분 탓이겠지. 기분 탓이라고 믿자.
"살살 달려줄 테니까, Don't be afraid!"
아주 유창한 발음으로 시라세는 토우카를 재촉한다. 토우카가 오토바이에 올라타 시라세의 허리를 꽉 움켜쥐면, 그 새까만 놈은 생각보다 시끄럽지는 않은 엔진소리와 함께 주차장 출구를 향해 쭉 미끄러져나갈 것이다. 그리고 토우카의 몸을 스치는 바람, 바람, 바람들. 콘크리트 물살을 가르는 한 마리 범고래의 시선에서 보기라도 하는 것처럼 미끄러져가는 주변 풍경들...
/ 시라세가 본디 발음에 빠다 좀 섞이고 영어 섞어 말하는 귀국자녀 컨셉인 것을 시라세주가 표현 못하고 있었으니 토우카주가 괜찮다면 시라세가 지금껏 이런 스타일로 말하고 있었다고 생각해줘 YY... -
166 유타카주 (btkMO4NpQM) 2020. 9. 26. 오후 5:08:54카야 생마늘 시러해여? ㅋㅋㅋㅋㅋㅋㅋㅋ 기여워
-
167 카야주 (35T3onM6Aw) 2020. 9. 26. 오후 5:09:47>>164 어째서얔ㅋㅋㅋㅋㅋ 어째서냐!!! 크와앙!!!
>>166 사실 카야주가 생마늘을 못먹기 때문에 :3 카야챠도 자연스럽게.. -
168 레이주 (WWwyn3nTyU) 2020. 9. 26. 오후 5:10:36>>161
그래 그렇게 부탁할게 ( ˊᵕˋ ) 어제 잠깐 맘이 어수선했을때 얘기한거니까.. 그냥 사소한 헤프닝이었다고 생각해줘 캡틴. 많이 신경 쓰였을텐데 미안 ㅠㅠ -
169 사토주 (EACpOUldNE) 2020. 9. 26. 오후 5:11:19생마늘을 어떻게 먹어요...? (동지공진)
-
170 레이주 (WWwyn3nTyU) 2020. 9. 26. 오후 5:11:39>>163
아 벌써 트렌치코트 입을 계절이 왔나..?? ^ㅇ^ 시간 진짜 빠르다..
>>167
몰라!! 구왁! 구왁! >;3 -
171 유타카주 (btkMO4NpQM) 2020. 9. 26. 오후 5:11:54천둥새의 미쿡말투가 돌아왔DA!!!!
>>160 차한잔...여유로운 오후의 어장 좋네여 저도 차는 없고...제티를 한 잔...ᕕ( ᐛ )ᕗ -
172 나쿠루주 (2rX0QXzepI) 2020. 9. 26. 오후 5:12:11트렌치코트 바람에 휘날리는 거면 그거밖에 생각 안나.
사무엘잭슨이 나온 그 영화의 명장면... '이 X같은거 다 때려쳐,' 라고 하며 코트를 팔락이곤 떠나갔었나. -
173 마리아주 (jzcvPpxSeY) 2020. 9. 26. 오후 5:12:41다들 반가운 거에요!
....사실 저만 입는 걸지도 모르죠! 저는 추위를 잘 타니까요.. -
174 유타카주 (btkMO4NpQM) 2020. 9. 26. 오후 5:13:19>>163 마자여 옷자락 팔락이는 건 어떤 옷이든 간에 너모 좋지여...왠지는 모르겟지만 간지와 아름다움이 동시에 느껴진다
ㅋㅋㅋㅋㅋㅋㅋ 저..저도 생ㅇ마늘 못먹읍니다 우리집은 잘만 먹던데 전 못먹겟어여... -
175 카야주 (35T3onM6Aw) 2020. 9. 26. 오후 5:13:38낮엔 덥지만 저녁쯤엔 추워서 뭐 걸치긴 해야겠더라구~ 트렌치코트 꺼낼 때가 왔나봐 :3
>>169 쌈 먹을 때 넣어서 싼다던가...? 나는 그래도 못 먹지만... -
176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5:13:42>>168 스레를 뛰다보면 이런 일, 저런 일, 다양한 일들이 생기는 법이니까요. 그것을 당사자들끼리서 잘 해결했다고 한다면 제가 더 할 말은 없습니다! 아무튼 시트 동결은 해제하도록 할게요! >.</
-
177 유타카주 (btkMO4NpQM) 2020. 9. 26. 오후 5:14:23저도 요새 위에다가 무적권 머 입고 다니고 잇습니다 이젠...가을이야...
이럴 때는..항공점퍼지여 대충걸치기최고 ᕕ( ᐛ )ᕗᕕ( ᐛ )ᕗᕕ( ᐛ )ᕗ -
178 레이주 (WWwyn3nTyU) 2020. 9. 26. 오후 5:14:54>>169
아리고 맵고.. 하지만 쌈에 넣어 먹으면 맛있단 말씀 (´-灬-‘) 입냄새는 장담 못하지만..
>>171
제티?? 아.. 맛있겠다 ^.^ 나도 집에 우유 쟁여놔야겠다
>>172
아하 ㅋㅋㅋㅋ (⌒∇⌒) ㅁㄷㅃㄲ 장인?? -
179 나쿠루주 (2rX0QXzepI) 2020. 9. 26. 오후 5:15:02우와 달신님 컴백. 어서와.
-
180 유타카주 (btkMO4NpQM) 2020. 9. 26. 오후 5:15:13>>175 쌈에도 싸고...그냥 쌈장 찍어서도 먹고...
-
181 렌야주 (L.Arc.bn3w) 2020. 9. 26. 오후 5:16:07얍얍 갱신~ 헐 레이주 다시 오셨네요~ 넘 올만이에요
-
182 해나 - 나쿠루 (vHHTwmM5fA) 2020. 9. 26. 오후 5:16:24더울수록 극한의 단련으로 이겨낸다니 그 어디의 무서운 소리인가? 잠깐 나를 벙찌게 만들 정도의 헛소리였지만 이내 침착하고 다시 표정관리를 한다. 아니 그거 무섭잖아... 이열치열도 정도가 있지 어떻게 단련을 할 생각을 하지? 그러나 그걸 굳이 입에 올리지는 않는다. 친구라고 했으니 너무 과도하게 말하면 기분나쁘겠지.
"와... 그 사람 참 대단하다. 나는 단련은 생각도 못하겠던데. 더우면 머리가 몽롱해지고 축 쳐지지 않아? 특히 장마철 같은 때에는 더 심하던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고는 버틸만한 날씨라는 말에 안심한다. 다행이네. 여기도 한국이랑 비슷한 기후라면 적응하기가 더 쉽겠다. 물론 한국도 열대야라거나 장마철때는 문제긴 하지만. 아, 그나저나 열대야도 있으면 밤에 잠은 언제자지? 그게 큰 문제네. 평생동안 에어컨 틀고 살 수도 없고.
"그렇게 말하니 안심이 좀 되네. 근데 여기도 열대야 있어? 나 더위 많이타서 밤에 더우면 잠 아예 못자는데."
설마 밤새고 학교가는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겠지? 불안한 기색을 떨치며 애써 미소짓는다. 괜찮을거야. 설마 그렇게까지 덥겠어? 음, 그나저나 나쿠루는 그냥 내버려두는 타입이구나. 이런 타입이라면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 마음껏 놀수도 있고, 또 너무 경박하지도, 진중하지도 않은 사람이니까.
"그렇구나. 좋은 사람이네, 나쿠루는."
슬며시 미소를 짓고 과녁을 바라본다. 10점을 두발이나 맞춘 건 보면 볼수록 신기하다. 우리나라 사람들보다 더 잘쏘는 것 같은데 이러다가 우승을 나쿠루가 하는 거 아냐? 만약 그래도 재밌을 것 같기는 하다. 나는 황금화살에는 미련이 없으니까.
"그러게. 대단하다. 우승은 나쿠루 차지일지도?" -
183 토우카 - 미쿠지 (Ae0YpqYmBc) 2020. 9. 26. 오후 5:16:27토우카는 티슈를 들이대는 것에 영문 모르고 살짝 몸을 뒤로 뺐다. 하지만 미쿠지의 팔은 장신인 만큼 꽤 길어서, 여유롭게 토우카의 입가에 닿을 수 있었다. 입가를 문질문질, 하는 것에 눈을 질끈 감았다가 뜨면, 할머니처럼 인자하게 웃는 미-상이! 토우카는 자신의 실책과 바보같은 짓에 귀를 붉혔다.
"앗, 그, 저기이... 가, 감사합... 니다...?"
미쿠지는 나이도 그렇고(실제 나이도 그렇고...), 분위기나 말투가 상당히 어른스러워서, 이런 걸 자꾸 맡겨버린다. 엄마한테 덥석덥석 받아버리다보니 이런 것에 저항도 많이 없고, 상당한 문제였다. 그래도 그런 어른이니까, 놀린다거나 하지는 않겠지만... 공연히 떠오르는 머쓱한 기억에 귀의 붉은 기색은 사그라들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3레스 전후로 막레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
184 카야주 (35T3onM6Aw) 2020. 9. 26. 오후 5:16:29렌야주 어서와~
-
185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5:16:40렌야주도 다른 오신 분들도 다 좋은 저녁~! >.</
-
186 토우카주 (Ae0YpqYmBc) 2020. 9. 26. 오후 5:16:52다들 어서와요...! 레이주는 푹 쉬고온 듯 하여 다행이에요..
-
187 나쿠루주 (2rX0QXzepI) 2020. 9. 26. 오후 5:17:08>>178 그러타 명실상부 유일무이한 ㅁㄷㅃㄲ 장인,
그의 모든 영화계 일생은 ㅁㄷㅃㄲ로 시작해서 ㅁㄷㅃㄲ로 끝나겠지. 출연한 모든 영화에서 빼먹지 않을 정도의 캐치프레이즈니까, -
188 해나주 (vHHTwmM5fA) 2020. 9. 26. 오후 5:17:17렌야주 어서와!!!!!!!
-
189 마리아주 (jzcvPpxSeY) 2020. 9. 26. 오후 5:17:29렌야주도 다른 여러 사람들도 어서와요!
이른 저녁을 생각해볼까..(고민) -
190 유타카주 (btkMO4NpQM) 2020. 9. 26. 오후 5:17:30렌야주도 어서 와여~!~! 아무것도 안했는데 벌써 5시야...
-
191 레이주 (WWwyn3nTyU) 2020. 9. 26. 오후 5:17:51>>175 >>177
일교차가 10도나 넘게 차이나니까.. 이제 덮고 있던 이불도 바꿔야할까봐
>>176
그래 ㅋㅋㅋ 그냥 가벼운 오해가 오갔을 뿐이고~! 이젠 서로 이해했으니까.. 지나치게 상판에 이입한다거나 그러진 않으니까 너무 걱정하진 말아줘 ㅠㅠ 항상 신경써줘서 고마워 캡틴 (*´▽`*)
>>179
ㅋㅋㅋㅋㅋ 뚜루뚜루주 안녕~! 생각보다 되게 빨리왔지?? ^ω^ -
192 토우카주 (Ae0YpqYmBc) 2020. 9. 26. 오후 5:17:541988년... 하면 이 노래를 빼놓을 수 없죠... 우리 남정 오빠...
-
193 사토주 (EACpOUldNE) 2020. 9. 26. 오후 5:19:39시트 스레가 떠오르면 두근거리기도 하고 불안해지기도 해.
레이주는 잘 해결되었다니 다행이네... -
194 유타카주 (btkMO4NpQM) 2020. 9. 26. 오후 5:19:44>>189 밥 일찍 먹는다고 나쁠 거 없지여~! 그리고 5시면 막 이른 시간도 아닌걸여~
-
195 켄야 - 카야 (p.p5.AhR7c) 2020. 9. 26. 오후 5:20:31"그럼 그럼! 부정행위라고! 부정행위!"
대회에서 이기고싶은 마음은 있긴 하지만 역시 그런 치사한 방법은 옳지 않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잠깐, 카야님이 이런 말을 하는걸 보아하니 어쩌면 다른 신이 다른 사람을 도와주는것도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좋은 착안점이었다.
"기특하다니, 당연한거라고. 그러네, 응원 정도라면 당연히 환영이지! 그래도 혹시 부정을 하려는 녀석이 있다면 녀석을 혼내주면 좋을 것 같기도 하고."
말을 하며 미리 준비해둔 보온병을 꺼내어 카야의 도시락통, 더 자세히 말하자면 우동면이 있는 칸에 따끈따끈한 육수를 부어준다.
"유감이지만 육수에 고명같은걸 넣을 순 없어서 말야. 거기에 파나 마늘을 넣으면 더 맛있어진다고?"
말을 하고는 자신의 도시락에 있는 파를 자신의 우동에 넣어버리고는 생마늘을 젓가락으로 집은 후, 씹어먹는다. 우적, 우적, 우적. 매워어어어어ㅡ
"당연히 먹을거니까 안에 넣었지. 근데 여우(신)은 정말로 유부초밥을 좋아하는거야? 만나보고싶네, 여우(신)."
분명 머리에 여우귀가 나있고 부드러운 꼬리까지 있는 엄청 귀여운 신일거야. 완벽해. -
196 유타카주 (btkMO4NpQM) 2020. 9. 26. 오후 5:21:0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남정씨가왜여ㅣㅇ기에 ㅋㅋㅋㅋㅋㅋㅋ 않이~~!~!~ ! 노래는 진짜 좋다 .. .
토우카주 이제 숨길 생각도 하지 않으시는군 큭크 -
197 해나주 (vHHTwmM5fA) 2020. 9. 26. 오후 5:21:35나 여기 사람들한테서 가끔씩 놀라움을 느끼기도 해.
당신들 대체 몇년생이야... 박남정을 알다니. -
198 레이주 (WWwyn3nTyU) 2020. 9. 26. 오후 5:21:43>>181
렌야주 어서와! 아냐.. 하루 잠깐 자리 비웠을 뿐인데 ≖‿≖ 암튼 나도 엄청 반가워!! ^.^
>>186
토우카주 안녕~! ( ˊᵕˋ ) 그래, 여유로운 하루 보내고 와서 지금 아주 노곤- 노곤- 하거든
>>187
ㅋㅋㅋ 몰랐는데 국장님 은근히 여러 영화에 많이 나왔더라? ^ㅇ^ -
199 토우카주 (Ae0YpqYmBc) 2020. 9. 26. 오후 5:21:481988년 노래를 안다고 해서 1988년생은 아니잖아요... ㅠuㅠ...
우린 서로 사랑하니까... 듣자마자 사랑에 빠진 죄만 있을 뿐입니다... -
200 레이주 (WWwyn3nTyU) 2020. 9. 26. 오후 5:23:05>>193
아 설마 ㅠㅠㅠ.. 내가 남긴 나메 때문에 불편했구나 미안.. ㅠㅠ
캡틴, 혹시 내가 어제 자정에 남긴 나메 하이드 처리 해줄 수 있을까?? -
201 유타카주 (btkMO4NpQM) 2020. 9. 26. 오후 5:23:06
-
202 토우카주 (Ae0YpqYmBc) 2020. 9. 26. 오후 5:23:28필살, 젊은 척 하기!
베이비 복스도 엄청 좋아했는데 말이에요... -
203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5:23:46>>200 시트 스레에 올린 글 말인가요?
-
204 유이토주 (eDHgjfndiE) 2020. 9. 26. 오후 5:24:22오신분들 어서오세요! 😄
-
205 시오주 (pNNyoTscgw) 2020. 9. 26. 오후 5:24:40어서 온 참치들 모두 어서와-!!!!! (부둥부둥
시오주는 이벤트를 위해 미리 밥을 먹고 오게따! -
206 레이주 (WWwyn3nTyU) 2020. 9. 26. 오후 5:25:05>>192 >>196 >>197
'ㄱ'자 댄스 장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도 가끔 채널에 보이더라.. 많이 후덕해지셨어
우리스레 참치들 평균연령이 최소 20대 중후반대 정도는 되지 않았을까?? ^q^ -
207 유타카주 (btkMO4NpQM) 2020. 9. 26. 오후 5:25:21그럼 저도 옛날노래 올릴것이다
옛날노래 안다고 해서 옛날사람은 아니잖아여~!~!!~ -
208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5:25:32>>205 식사 맛있게 하세요! 시오주! >.</
-
209 레이주 (WWwyn3nTyU) 2020. 9. 26. 오후 5:25:57>>203
응 그거..!! 번거로울테지만 부탁해 캡틴 ㅠㅠ 계속 일시켜서 미안해.. -
210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5:26:00>>199 맞습니다! 이거 3개 안다고 해서 1986년생은 아니라고요!
-
211 토우카주 (Ae0YpqYmBc) 2020. 9. 26. 오후 5:26:36시오주 맛저하세요...!
>>206 후덕해진 남정오빠도... 나는 사랑해요...
>>207 아ㅋㅋㅋㅋㅋㅋㅋ좋죠 이노래...! (하이파이브) -
212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5:26:45>>209 방금 하이드 처리했습니다! 이런 일 하는 것이 캡틴인 거니까 너무 미안해하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
-
213 유타카주 (btkMO4NpQM) 2020. 9. 26. 오후 5:27:31>>202 젊은척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젊은척 하려면...쥬얼리 노래를 올려야하ㅏ나...쥬얼리면 젊지여..? ??
>>206 아...아니야!!! 아직 젊은 참치분들도 많이 보이던데여 ㅋㅋㅋㅋㅋㅋㅋㅋ 초..중...중반인가봐...。゜゜(´O`) ゜゜。
시오주 맛밥맛밥~~!~ -
214 토우카주 (Ae0YpqYmBc) 2020. 9. 26. 오후 5:27:33신중현 그는 천재야...
-
215 렌야 - 해나 (L.Arc.bn3w) 2020. 9. 26. 오후 5:28:02"그렇지. 나 아닌 다른사람이 송해나 눈에 차긴 하겠어? 그리고 내일부터는 빠짐없이 등교할 생각이야. 너와 함께 학교생활을 보내고 싶어. 이년 남짓 남았네."
졸업한 이후에도 우리는 함께다. 장소와 신분에 구애받지 않고 너를 사랑하리라 결심한 만큼. 너를 놓을 생각도, 내 다짐을 무를 결의도 없다. 필멸적 삶은 걸어가는 인간에게 주어진 청춘은 단 한번. 우리는 손가락을 내거는 행동으로 함께 일생을 마시자 약조했지만, 시간을 따라 자연스레 흘러간 봄철은 되돌아오지 않는다. 그렇기에 나는 네 일생을 꽃피울 유일한 청춘을 네 곁에서 함께 싹틔우겠다. 우리가 맞물릴 수 있는 시간은 한정된만큼 아울러 살아가는 한 조각, 한 조각이 소중하다. 녹록한 일순일지라도, 작은 파편 하나조차 낭비치 않으리라. 시선 너머에서 네가 일렁인다. 너와 연인이 되어 복에 겨운 일상을 보낸다는 게, 내가 가당키나 할까. 순간 모든게 아득히 느껴져 가만히 손을 뻗었다. 막연한 불안감. 내 인생이 이다지도 화사할 리 없는데. 술독에 취해 헛깨비를 느끼고 있는게 아닐지. 깨어나면 너는 온데간데 없고 네 손대신 이불 끝자락을 쥐고 있는 건 아닐지. 이 한때가 마치 쥐려하면 목전에서 소멸할 신기루처럼 느껴져서. 허공을 휘적이던 손을 바로잡아 네 뺨을 쓸었다. 너는 실재한다. 네 장난끼 서린 행동도, 유치한 찰나도 전부 내 것이다.
"계절마다 식을 올리는 것도 의미있을 거야."
그렇게 매 계절은 우리의 기념일이 되고. 시시각각 흔들리는 기후에 맞춰 각기 다른 의미를 새겨넣는 것도 재밌을 거다. 그리고 모든 순간을 사진으로 인화해 작은 앨범 속에 욱여넣고 틈날 때 마다 들춰보는 행위도 분명 즐거울테다. 여하튼 나는 생을 머금은 모든 시간을 네게 바칠 거다. 필수불가결한 순리이다. 네 얼굴에 만연한 봄날을 바라만 봐도 즐거운데. 나를 내던지지 않고서는 못 배기지. 이미 내 영역은 너로 가득 채워진지 오래다. 사랑한다. 정말로. 능청스레 너를 흘겼다. 팔꿈치가 다녀간 부위를 되살피는 네가 사랑스럽다. 고개를 낮춰 네 뺨에 입술을 스쳤다. 떼어내기 전에 입술을 꾹 눌러 애정을 흘렸다. 미미한 홍조가 네 뺨에 깃들기를 바라며 반응을 살폈다.
"그것도 있고. 송해나 허벅지에 키스마크 남기기 등. 쎄고 쎘지."
순진한 도발에 태연하게 응수했다. 목덜미를 괴롭히던 입술을 네 귓가로 가져가 전보다 더한 음담패설을 속살거렸다. 무언가 순진함으로 빛나는 네 눈망울을 보고있자니, 짓궂은 감정이 피어오른다. 무지한 흰 도화지를 내 색으로 덧칠한 다음, 네게 붓을 쥐어주고 나를 물들여 보라 말해볼까. 여러가지 대안이 존재했지만, 여하튼 나는 너와 내가 동일한 색으로 엮이기를 염원한다. 너는 필히 알아야 한다. 내가 너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나는 상대가 너라면 어떤 형태의 사랑이라도 기꺼이 감내하겠다. 육욕을 탐닉하는 달콤한 사랑도 좋았고. 오로지 정신을 이용해 교감을 나누는 잔잔한 사랑도 괜찮다. 고작 시선이 너를 향하는 것 만으로 심장이 이리도 들썩이는데. 이는 내 영혼에 네가 날아들어 적을 텄다는 뜻이다. 문득 시선을 내리니 창백한 목덜미에 붉은 자취가 번져있다. 흡족스러워, 내가 새긴 증거를 부드럽게 문질렀다.
"그래서 안 해줄 거야? 나 되게 기대중인데. 지금."
내 나름 이어질 네 반응을 유추하며 작게 웃었다. 내 의도에 따라 입을 맞춰줄 건지. 미워! 소리치며 나를 손가락질 할 건지. 본디 타인 앞에서 분노를 표출하기 바빴는데. 네 근처에만 서면 독사를 백마리정도 삼킨 냥, 능구렁이가 된다. 다시금 뿌연 장막 속으로 얼굴을 감추는 너를 지켜보다가, 얼굴을 덮은 양손을 걷어내려 했다. 네 시선이 나를 향하는 순간, 손가락으로 내 입술을 두드려 키스를 요구할 목적이다. 네 서툰 키스가, 살이 부딪힐 때마다 표하는 낯선 반응이 내 가슴을 두드린다. 쑥맥만치로 생소한 표현법이 오히려 애정을 들끓게 한다.
"그래. 안 멍청한 송해나. 내 추측으로, 너 내일 무조건 몸살 나. 왜냐고? 내가 그렇게 만들 거니까."
본래 내 취미가 막 아무말이나 내뱉는 건데, 오늘부터 네 몸뚱이 남아나지 않게 만드는 걸로 바뀌었어. 진담 반. 장난 반. 흘리듯 덧대고 네 이마에 입맞췄다. 이제서야 송해나의 본모습을 마주하는 기분이다. 무기력하게 말라있는 개체가 아닌. 서툴고 다양한 면을 지닌 사람. 그런 너를 사랑한다.
"나 하고 싶은 거 생겼어. 니네 모국에서 사용하는 언어. 그거 나도 배워볼래. 네가 가르쳐줘."
테이블에 차려진 음식이 썩 먹음직스럽다. 자리에 앉아 젓가락으로 내용물을 휘적거리다가, 담담하게 운을 텄다.
-
216 시라세주 (R3I9TFPGaE) 2020. 9. 26. 오후 5:28:16>>171 무슨 소리지? 애초부터 미쿡 말투였는girl(날조)
-
217 나쿠루주 (2rX0QXzepI) 2020. 9. 26. 오후 5:28:18>>198 마저마저, 은근히 이력 많으신분.
그러면서도 육두문자 기깔나게 뽑아주시는 분,
주연이든 조연이든 까메오든 변함없는 그의 입담이여라.
그러니 레이도 컴백기념으로 트렌치코트 스까입고 ㅁㄷㅃㄲ 해주새오. (?)
>>199 흠. -
218 레이주 (WWwyn3nTyU) 2020. 9. 26. 오후 5:28:36>>204
유이토주도 안녕 ^ㅇ^ 반겨줘서 고마워~!
>>205
아 맞다 오늘 이벤트 있었지?? 좀 이따 보자 시오주 ^.^
>>207 >>210
이걸 진짜 테레비죤으로 본 세대라면 거의 30대 후반일텐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닌거지.. 아닐거야 ^q^
>>212
위에서도 지겹게 얘기한 거지만 ㅠㅠ 항상 고마워 캡틴.. -
219 유타카주 (btkMO4NpQM) 2020. 9. 26. 오후 5:28:43>>214 와 인정 당대 천재들은 진짜 ...천재들입니다 롹빠 (라이트) 인 저는 영원히 80년대에서 벗어나지못할것...
-
220 유이토주 (eDHgjfndiE) 2020. 9. 26. 오후 5:29:15잡담 활발해..😭
-
221 시라세주 (R3I9TFPGaE) 2020. 9. 26. 오후 5:29:29아 또 그시절 노래 하면 이게 짱이지
-
222 유이토주 (eDHgjfndiE) 2020. 9. 26. 오후 5:29:41>>218 고맙긴요~ 당연한 일인걸요~ 😁
-
223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5:29:45>>218 저게 우리나라에 텔레비전으로 방송을 했었나요? (동공지진)
-
224 레이주 (WWwyn3nTyU) 2020. 9. 26. 오후 5:29:57이 노래도 연식좀 된 노래라는데 되게 세련되지 않았어?? 댓글에서도 칭찬일색..
-
225 유타카주 (btkMO4NpQM) 2020. 9. 26. 오후 5:30:42>>216 gi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앗쉬 사실 저 이말투 개조아함 성정석겜에 잇는 교수님 영향이 큽니다...당신이날이렇게만들엇어
여러분!!! 7080 노래 조아한다고!!! 다 그때사람이 아닌거십니다!!! 부모님취향일수도잇자나여 ... 젊은척하기 -
226 토우카주 (Ae0YpqYmBc) 2020. 9. 26. 오후 5:31:24>>221 저는 비슷한 사운드의 보니엠과 징기즈칸을 아주아주 좋아합니다... 오랜만에 듣는 노래네요...!
이 당시 노래들은 세계 각국... 이라는 느낌이 들어서 참 좋아요... :>
-
227 사토주 (EACpOUldNE) 2020. 9. 26. 오후 5:31:28저! 저도 좋아하는 옛...날 노래 있다구요!
-
228 나쿠루주 (2rX0QXzepI) 2020. 9. 26. 오후 5:31:33으아악, 스레가 또 과거회귀한다아.
-
229 사토주 (EACpOUldNE) 2020. 9. 26. 오후 5:32:32
-
230 토우카주 (Ae0YpqYmBc) 2020. 9. 26. 오후 5:32:37>>223 상영했던 것으로 기억해요. 아마 비디오테이프도... 꽤 있었을걸요. 그건 아마도 불법 제작으로 기억하지만요...
>>224 나미는 그 당시 아주 천재였어요... 갑자기 잠적해서 슬펐던 기억이 나네요... :< -
231 레이주 (WWwyn3nTyU) 2020. 9. 26. 오후 5:32:46>>223
보질 않았으니 어디서 방영한지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딱 삼촌뻘 되시는 분들이 보던거 아냐?? ^q^ 비디오가게 구석에 꽂혀 있던데 -
232 유이토주 (eDHgjfndiE) 2020. 9. 26. 오후 5:32:52🙄
🤔
😒
😯 -
233 시라세주 (R3I9TFPGaE) 2020. 9. 26. 오후 5:33:01사실 시라세주가 저시절 노래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건 이거야... (줍수)
킬러 퀸 제 3의 폭탄! 바이츠 더 더스트!! -
234 레이주 (WWwyn3nTyU) 2020. 9. 26. 오후 5:33:12>>2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35 유타카주 (btkMO4NpQM) 2020. 9. 26. 오후 5:33:14>>219 정확히는 60~80년대 그즈음이네여 한쿡 대중음악 초창기...천재들이 우후죽순 쏟아지던 시대...저는 들국화를 좋아합니ㅏㄷ...
옛날노래는 팝송들도 넘 좋아여 사이먼앤가펑클... 헉 이런말하면 넘 늙어보이는거아님 ??? -
236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5:33:47(방송을 했구나.)
(전혀 몰랐는데.)
(아니. 그 전에 저것을 아는 저 분들은 대체.)
(동공지진) -
237 토우카주 (Ae0YpqYmBc) 2020. 9. 26. 오후 5:33:58>>227 06년인가, 티비에서 뜬금없이 들려서 놀랐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아... 사축노래군요...
-
238 유타카주 (btkMO4NpQM) 2020. 9. 26. 오후 5:34:41>>233 또 한놈 갑니다~!~!~!!
>>227 아 이노래도 렬루 갓띵곡입니다 저 개좋아함 가사도 어쩜 저렇게 썻냐구,,,
미싱...machine을 읽어서 미싱이된거지여...
(타임)미싱은 잘도 도네 돌아가네~ -
239 사노이 - 나쿠루 (3v5dTKR5MY) 2020. 9. 26. 오후 5:34:44" 뭐에요 그 실험대상을 보는 눈은? "
잠깐 번뜩였던 눈을 보며 천진난만하게 키득거리며 웃습니다. 생체실험이라도 당하는걸까요? '이 사람은 대체 언제쯤 폭발하는가' 라는 주제로요? 그것도 그거대로 재미있을 것 같네요.
" 흑표범이라..... "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고서 그냥 고개만 살짝 기울였을 뿐입니다. 과연 어떨까요? 흑표범? 판다? 어느쪽이던 상관은 없지만요. 제가 과연 흑표범같은 모습을 하고있을까요? 흠.
따지는 듯한 표정이 된 사야시씨의 반응에 물음표가 세워지는 기분이었습니다. 뭔 말이냐고 해도.. 그냥 제가 생각하는 그대로를 말한것 뿐인걸요?
" 건방지다는 평가는 사야시씨한테 처음 듣는걸요. "
무언가 더 말해야 할 것 같지만, 그랬다간 사야시씨에게 마이너스가 되는 말을 할 것만 같았습니다.
" 죄송해요. 주제넘게 말해서. 그래도... "
제 마음속에서 평가가 바뀌지는 않을 것 같다고는, 마음 속으로만 말했습니다. 잘은 몰라도 그 부분에 대해 상당히 신경쓰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으니까요.
" 인맥은 열심히 늘려봐야죠. 힘들기는 힘들어도, 어쩔 수 없는거니까요. "
빙긋 웃으며 하는 말은 미래지향적이지만, 아무리 먼 미래라고 해도 노력해볼겁니다. 친구가 없으면 쓸쓸하잖아요. 지금은 잘 늘려나가고 있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답니다?
그녀가 했던 마지막 말에 대한 답은...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부정도, 긍정도요. 분명 긍정을 하지는 않겠지만, 부정했다가 또 한소리 들을 수도 있잖아요?
" 사야시씨의 얘기. 한번 들어보고 싶어요. "
그건 그냥 시시콜콜한 이야기가 아니라는것쯤은, 말하지 않아도 알 거라고 생각하며 활을 한번 더 잡았습니다. 저번 축제때도 그렇고, 듣고싶은 이야기가 있지만... 그 때를 잡는건 제가 아니죠. 본인이 하고싶을때. 본인이 정말 신뢰할 만한 사람에게 하는거 아니겠어요? 강요하고 싶은 마음도 없구요. 해주지 않는다고 해도, 불평할 생각은 없습니다.
활을 잡고 자세를 잡은 채로 고개를 돌려 사야시씨의 얼굴을 보았습니다.
" 언젠가는 해주실 수 있나요? "
그러고는 다시 과녁으로 고개를 돌리고 조준해서 활시위를 놓았습니다. 역시나 화살은, 과녁 근처에도 가지 못했습니다. -
240 사토주 (EACpOUldNE) 2020. 9. 26. 오후 5:34:49>>227 통합사회 수업할 때 들었다구요!
-
241 토우카주 (Ae0YpqYmBc) 2020. 9. 26. 오후 5:35:14>>233 마이클잭슨과 콜라보했었나... 그래서 그런 팝한 사운드가 있어서 저도 좋아했었죠... 퀸은 참 좋았었죠... 정말로요...
>>235 저는 산울림과 신중현... 투탑을 꼽는 편이에요. -
242 레이주 (WWwyn3nTyU) 2020. 9. 26. 오후 5:35:24>>226
써니~~!!
>>227
어디에서 들어본 노랜데 이런 노래였구나.. -
243 유이토주 (eDHgjfndiE) 2020. 9. 26. 오후 5:35:38우리 스레 분들은 최소 90년대 이전...(메모)
-
244 사노이주 (3v5dTKR5MY) 2020. 9. 26. 오후 5:35:56
-
245 카야-켄야 (35T3onM6Aw) 2020. 9. 26. 오후 5:36:11“호오, 좋네. 부정을 하려는 녀석이 있다면 평생 벗겨낼 수 없을 정도로 재액을 내려주도록 하지 크크크…”
절반 정도는 장난인 말을 하면서 우동에 부어지는 따끈한 육수를 바라봤다. 오오, 절로 감탄이 나오는 모습이구나! 파를 넣고, 마늘은… 마늘은 역시 무서우니까 일단 좀 먹은 다음에 넣어보자. 파를 넣은 우동을 잘 섞어서 먹어본다. 마, 맛있어…! 육수 따뜻해~ 면 맛있어~ 파 향이 좋아~
“여우말인가? 내가 만났던 여우는 좋아하긴 했지만, 다른 여우도 그럴지는 잘 모르겠군. 신들도 저마다 다르니까 말일세.”
그으런데 만나보고 싶다고…? 이건 섬기는 신을 갈아타겠다는 복선인가, 야마다여? 흘끗 야마다를 보지만 뭐어, 저번에 고룡에게 말했던 것도 있고, 요즘 세상이란 종교에 크게 의미를 두지 않고 모시는 신에 크게 의미를 두지 않는 모양이니… 야마다가 다른 신을 함께 모시겠다 해도 크게 뭐라 하지 않을 생각이었다. 신도를 그만두겠다 하더라도 뭐, 음, 그건 좀 괘씸하니까(?) 약간 쁘띠 재앙같은거 내릴지도 모르지만? 그 정도야 신들 입장에서는 약간의 심술같은거고? 목숨까지 위협하진 않을거니까 괜찮다구? 개중에는 정말로 못 놔준다고 매달리며 인간에게 해를 끼칠 정도로 막 나가는 녀석들도 있다지만, 난 그 정도는 아니니까 말이다. 어깨를 조금 늘어뜨리고 다시 우동을 삼켰다. 음, 맛있구나.
“만나보고 싶다면 찾아보면 되지 않겠는가? 가미아리, 신이 있는 마을이니 마을 어딘가에 여우도 있을지 모르지. 하하하.”
그렇게 말하면서 이번엔 닭튀김을 한 입. 음. 진한 소스맛이 좋다. 소스에 눅눅해진 튀김옷조차 맛있다. 이렇게 말했는데 정말로 마을에 여우가 있을까? 그건 나도 모르지. 아직 이 마을에서는 만나보질 못했으니 말이야. 있다면 있는대로 인사 정도는 나눠보고 싶지만. 뭐 아무튼. 다시 화제를 카리야 대회로 되돌려볼까.
"아무튼 카리야 대회 말인데, 나는 직접 참가하진 않을거라네. 대신... 그래, 배팅이란 걸 해보도록 하지. 자네가 나오면 자네에게 걸겠네. 자네는 내 신도니 말이야. 후훗. 신으로서 신도에게 거는 것은 당연한 일!"
왜 당연한 일이냐면 방금 자신이 그렇게 정했기 때문이다. 왜, 뭐 왜. 나 신인데 왜. -
246 레이주 (WWwyn3nTyU) 2020. 9. 26. 오후 5:36:12>>236
나도 잘은 몰랐는데.. 예전에 풀빵닷컴에서 매너방위대로 패러디할때 알았어 ^q^ -
247 유타카주 (btkMO4NpQM) 2020. 9. 26. 오후 5:36:21>>232 아니 이제봤는데 이모지 4단변화 어케된일ㅋㅋㅋㅋㅋㅋㅋㅋ
징기즈칸...좋지여 마 추 피 추 마 추 피추 (????)< 독일어 가사 모름 -
248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5:36:22좋은 저녁~! 사노이주! >.</
아무튼 여기 사람들이 저보다 나이가 많은 분들이라는 것은 알았습니다. (슬그머니 뒤로 빠지기) -
249 카야주 (35T3onM6Aw) 2020. 9. 26. 오후 5:37:03답레쓰고 왔더니 스레가 과거로 돌아가버린 건...(?
사노이주 헬로~ -
250 유타카주 (btkMO4NpQM) 2020. 9. 26. 오후 5:37:3290년대 이전 누구야 도망가지 말고 나와 아니야 아니란말이야ㅏㄱ~!~!~!~!~
>>244 사노이주 어서와여~!~! 아악 창문의 파편이 -
251 유이토주 (eDHgjfndiE) 2020. 9. 26. 오후 5:37:33>>247
😯
😒
😉 -
252 레이주 (WWwyn3nTyU) 2020. 9. 26. 오후 5:37:37>>243
ㅁㅈㅁㅈ.. 이모삼촌뻘까지 올라갈 것 같아 ㅋㅋㅋㅋ
>>244
창문이 또 깨졌다.. ^.^ 사노이주 어서와~! -
253 유이토주 (eDHgjfndiE) 2020. 9. 26. 오후 5:38:03>>250 🤔🙄😒🤔😅
-
254 토우카주 (Ae0YpqYmBc) 2020. 9. 26. 오후 5:38:07...올드팝 사이에 갑자기 뮤지컬 끼얹기... :>
-
255 유이토주 (eDHgjfndiE) 2020. 9. 26. 오후 5:38:33>>252 레이주도 그 중 한 축을 든든하게 담당하신다는거죠
.?! -
256 레이주 (WWwyn3nTyU) 2020. 9. 26. 오후 5:38:59>>251 >>25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57 시라세주 (R3I9TFPGaE) 2020. 9. 26. 오후 5:39:13>>241 퀸 앨범 중에서 제일 마잭스러운 사운드지, 응. 우리가 겪어보지 못했던 그 시절의 레트로한 느낌이 가득 담겨 있는... (감성흠뻑 모드)
-
258 유타카주 (btkMO4NpQM) 2020. 9. 26. 오후 5:39:17아 이제봤는데...맞아여 나미도 진자 놀랍습니다 나미는 제가 좀 최근에 접했는데...닛뽄에 플라스틱 러브가 있다면 한쿡에는 나미가 있찌여 신스사운드 그저...,GOD
-
259 레이주 (WWwyn3nTyU) 2020. 9. 26. 오후 5:39:32>>255
아.. 나 ㄴ아니야 ㅋㅋㅋ ㅠㅠㅠㅠ 저정도(?)까진 몰라 나도~!! -
260 토우카주 (Ae0YpqYmBc) 2020. 9. 26. 오후 5:40:22진짜로... 이것만 올릴게요... 저의 첫사랑 김창완...
-
261 유이토주 (eDHgjfndiE) 2020. 9. 26. 오후 5:40:22>>259 저정도까진 모르시고 그보다 조금 윗부분은 아신다...(메모) 😉
-
262 사토주 (EACpOUldNE) 2020. 9. 26. 오후 5:40:37>>244 좋은 저녁!!
>>254 대성당들의 시대, 레베카, 겟세마네, 황금별, 나는 나만의 것밖에 들어본 적 없네요...
-
263 유타카주 (btkMO4NpQM) 2020. 9. 26. 오후 5:41:16이제~
세상은~
새로운 천년을 맞지~~
제가 뮤지컬 라이브로 첨 본 게 노틀담이었는데... 노틀담이었어서 다행인지 불행인지 모르겟읍니다. 왜냐면 그덕분에 뮤지컬까지 줏어먹게 되었기때문... -
264 레이주 (WWwyn3nTyU) 2020. 9. 26. 오후 5:41:59>>261
아 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이모지 윙크하는거 봐.. 진짜 너무 깜찍해서 딱밤 한대를.. ಠ益ಠ -
265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5:42:16벌써 6시가 코앞이라니! 슬슬 결전의 순간이 왔군요!
-
266 유타카주 (btkMO4NpQM) 2020. 9. 26. 오후 5:42:41>>260내마음에 주단을 깔고 퍄ㅏㅏㅏㅏ
사실 제가 옛날노래를 좋아하는 건...그때의 감성짙은 가사들도 한몫을 합니다...제목부터 전체 가사까지 언어로도 거를타선이없다 -
267 유이토주 (eDHgjfndiE) 2020. 9. 26. 오후 5:42:48>>264 😌 다 이해해요! 🤭
-
268 유타카주 (btkMO4NpQM) 2020. 9. 26. 오후 5:43:42>>262 그정도 들어보시면 많이 들어보셨는데여?! 설탕주 도망가지말고 뮤지컬의 세계로 오ㄹㅏ
>>253 😬😬😬😬😬😬😬 -
269 마리아주 (/aM75JMGuY) 2020. 9. 26. 오후 5:43:43뭔가 삘은 받는데 받은 걸 뭐라 표현해야 할지..
그런 의미에서 저녁을 주문하고 흥미롭게 지켜보는 중...
오오.. 저는 나이가...(흐릿) -
270 유이토주 (eDHgjfndiE) 2020. 9. 26. 오후 5:44:20>>268 🤭🤭🤭🤭
-
271 유이토주 (eDHgjfndiE) 2020. 9. 26. 오후 5:44:42>>263 마리아주 화이팅!! 😌
-
272 토우카주 (Ae0YpqYmBc) 2020. 9. 26. 오후 5:44:43산울림의 매력은... 꼽자면 단연 베이스라인이죠... 베이스라인이 찐하게 깔려서... 다른 풍부한 사운드 안에 묻히는 게 아니고 뼈대를 드러내는데 기타 사운드가 딱 꼽사리를 껴주니까... 너무 좋은 거예요.......... 베이스... 좋아요 베이스...
-
273 레이주 (WWwyn3nTyU) 2020. 9. 26. 오후 5:44:50
-
274 사토주 (EACpOUldNE) 2020. 9. 26. 오후 5:44:52>>268 음악 시간이라구요 음악시간!
이 노래가 이제 틀딱노래가 되었다니... 도대체... -
275 사노이주 (3v5dTKR5MY) 2020. 9. 26. 오후 5:45:22캡틴 카야주 유타카주 레이주... 헥헥 그리고 다들 안녕하세요!
이 스레의 창문(파괴)는 제가 담당합니다! (와장창) -
276 타카코주 (cvBMtF0zdI) 2020. 9. 26. 오후 5:45:33세상에 요구르팅까지 ~-~....
-
277 레이주 (WWwyn3nTyU) 2020. 9. 26. 오후 5:46:20>>265
과연 우승자는 누가 될지 ^ㅇ^ 너무 기대된다.. 케이랑 소꿉친구들도 볼 수 있음 좋겠구
>>274
눈~~ 부시게 아름다~웠던~ -
278 유이토주 (eDHgjfndiE) 2020. 9. 26. 오후 5:46:26
-
279 카야주 (35T3onM6Aw) 2020. 9. 26. 오후 5:46:43슬슬 카리야 대회 준비인가~ 두근두근~
-
280 마리아주 (/aM75JMGuY) 2020. 9. 26. 오후 5:47:02오. 뮤즈!
신비로운 그분을 위해 건배!(뮤지컬은 이거랑 진자랑 함정 외엔 잘 모름) -
281 유타카주 (btkMO4NpQM) 2020. 9. 26. 오후 5:47:53>>272 베이스 저도 참 좋아합니다 뭔가 식견이 짧아서 뭐라고...하기가 좀 그런데 그냥...좋아여 아주 중요하고...암튼좋음
그건그렇고 토우카주 렬루 베이스빠시군여 ㅋㅋㅋㅋㅋ
>>274 마리아주 어서와여~!~! 저녁 머 주문하셧읍니까 맛있게따
눈부시게 아름다웠던
우리 들 의 추억까 지 도~
>>274 말도...말도안돼...말도안도ㅐ !!!!!! -
282 마리아주 (/aM75JMGuY) 2020. 9. 26. 오후 5:47:55아오... 유튜브 올리기 너무 까다로워진 것 같아요...
https://m.youtube.com/watch?v=TxPDctG7qxA&t=210s -
283 레이주 (WWwyn3nTyU) 2020. 9. 26. 오후 5:48:06>>275
뒷정리는..! 누가하라고!? ^q^ 암튼 반가워 사노이주 ㅋㅋㅋ -
284 레이주 (WWwyn3nTyU) 2020. 9. 26. 오후 5:48:58>>282
맞아 PC버전 링크로 올려야되는 것 같더라.. 링크 따로 뽑거나 모바일주소는 인식이 안돼 ㅠㅠ -
285 유타카주 (btkMO4NpQM) 2020. 9. 26. 오후 5:49:38>>282 영 감을 주고 생명을 빼앗아 가는 그들은 자닌한 천~사~
노래파티 조아 -
286 사토주 (EACpOUldNE) 2020. 9. 26. 오후 5:49:46카리야대회...
다이스갓의 심기는 현재 .dice -1 100. = 72점 -
287 유타카주 (btkMO4NpQM) 2020. 9. 26. 오후 5:50:31>>276 앗 벼주도 안녕이에여~!~!
레이주 유이토주 짤 주옥같자너 ㅋㅋㅋㅋㅋㅋ 표정어절거야 -
288 유타카주 (btkMO4NpQM) 2020. 9. 26. 오후 5:51:12>>286 오...??? 괜찮은데??
-
289 카야주 (35T3onM6Aw) 2020. 9. 26. 오후 5:51:13마리아주 타카코주 어서와~
슬슬 가오나시 짤 준비를 해야하나... :3 -
290 유타카주 (btkMO4NpQM) 2020. 9. 26. 오후 5:51:41저녁먹구...이벤트에 돌아오겠읍니다ㅜ여러분도 맛저 하심시오~!
-
291 카야주 (35T3onM6Aw) 2020. 9. 26. 오후 5:52:00유타카주 다녀와~ 맛저!
-
292 사노이주 (3v5dTKR5MY) 2020. 9. 26. 오후 5:52:24>>283 뒷정리는..... 어.... 이 어장의 주인이신 캡틴이!? (무책임)
-
293 토우카주 (Ae0YpqYmBc) 2020. 9. 26. 오후 5:52:43저의 최애 넘버... :>
-
294 유이토주 (eDHgjfndiE) 2020. 9. 26. 오후 5:52:45맛저하세요~
-
295 사토주 (EACpOUldNE) 2020. 9. 26. 오후 5:52:53
-
296 토우카주 (Ae0YpqYmBc) 2020. 9. 26. 오후 5:53:06다들 어서오시고, 가신 분들은 맛저하세요...!
-
297 켄야 - 카야 (p.p5.AhR7c) 2020. 9. 26. 오후 5:53:29"키히히히히히. 재액을 맛보고서는 자신이 정점에 서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녀석이 절망하는 모습을본다면 정말 즐겁겠어."
크크크크, 하고 웃는 모습을 보고는 같이 '키히히히히' 하고 웃었다. 신이라는게 그렇게 흔하지는 않은 것 같으니 그럴 사람은 없겠지만 말이야. 게다가 고작 마을에서 하는 여흥이다. 이런거에 목숨 걸 사람도 없을테고. 그저 느긋하게 즐기면 그만인 것. 요컨데 쁘띠 올림픽이라고 생각하면 되는 것이다. 흠, 근데 올림픽은 제법 긴장감이 감도는 대회인데?
"신이, 많... 긴 하지! 예상 보다는 많긴 하더라고."
신이 많아아? 하고 놀랄 뻔 했지만 바로 말을 바꾸었다. 그렇군, 이 가미아리 마을에는 카야말고도 제법 많은 신이 있는 모양이었다. 새로운 정보를 얻었는걸, 생각하며 우동의 면발을 후루루룩, 하며 먹는다. 아아, 따뜻한 국물에 부드러운 면발. 이거야말로 식사지. 게다가 파가 확실하게 맛을 더해주고있다.
"아냐. 신은 자신의 정체를 알리면 안된다니까 호기심으로 그러면 곤란하겠지."
사실은 전혀 못 찾는게 이유지만.
"후후, 그렇다면 당연하게 나는 이겨야겠지."
나에게 배팅을 하겠다고? 오오, 맙소사. 이거 지면 '내가 응원했는데 지다니이!' 하고 화내는건 아니겠지? -
298 카이가주 (QudHyyTSyA) 2020. 9. 26. 오후 5:54:04
-
299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5:54:14오신 분들은 다들 좋은 저녁~! 그리고 저녁 드시는 분들은 모두 식사 맛있게 하세요! >.</
>>292 당연히 어지럽힌 이가 치워야죠! 당연한 소리를! (빤히) -
300 시라세주 (R3I9TFPGaE) 2020. 9. 26. 오후 5:54:58오늘 이벤트는 7시 반 아니었어 캡틴...?!
-
301 레이주 (WWwyn3nTyU) 2020. 9. 26. 오후 5:54:59>>272
그런 토카주에게 추천하는 곡.. ^q^ 베이스 라인이 엄청 찐하다거나 하진 않지만 잔잔하게 깔리는게 좋더라 ^.^ -
302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5:55:21>>298 좋은 저녁~! 카이가주! >.</
-
303 레이주 (WWwyn3nTyU) 2020. 9. 26. 오후 5:55:36>>27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미쳤나봐 현웃터짐 -
304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5:55:46>>300 네! 7시 반에서 8시 사이에 시작이에요!
-
305 시라세주 (R3I9TFPGaE) 2020. 9. 26. 오후 5:56:09오 그럼 지금이 갔다와야 할 타이밍이구나 (호다닥
-
306 유이토주 (eDHgjfndiE) 2020. 9. 26. 오후 5:56:26
-
307 유이토주 (eDHgjfndiE) 2020. 9. 26. 오후 5:57:01>>303 레이주를 웃게 만들었으니 보람있네요 😉
-
308 레이주 (WWwyn3nTyU) 2020. 9. 26. 오후 5:57:02>>298
카이가주 어서와! 가끔 소극장 가는데 큰 공연은 못봤지만 얼추 비슷한 거 같애 ㅋㅋㅋㅋㅋㅋ -
309 레이주 (WWwyn3nTyU) 2020. 9. 26. 오후 5:57:33
-
310 유이토주 (eDHgjfndiE) 2020. 9. 26. 오후 5:58:10
-
311 레이주 (WWwyn3nTyU) 2020. 9. 26. 오후 5:58:48>>306
안돼.. ㅠㅠㅠ 어디가!! -
312 레이주 (WWwyn3nTyU) 2020. 9. 26. 오후 5:59:17
-
313 유이토주 (eDHgjfndiE) 2020. 9. 26. 오후 5:59:31>>311 유이토주는 화력에 약해서..😭😭
-
314 토우카주 (Ae0YpqYmBc) 2020. 9. 26. 오후 5:59:32>>301 오... 살살 녹는 곡이네요... 레이주 감사합니다... :>
답례랄 건 없지만, 제가 추천하는 노래는 이거예요...! -
315 사토주 (Yp6d8mQAYk) 2020. 9. 26. 오후 5:59:33
-
316 사노이주 (3v5dTKR5MY) 2020. 9. 26. 오후 5:59:57>>299 (시선회피) (휘파람) (구석에 유리조각 밀어놓기)
-
317 유이토주 (eDHgjfndiE) 2020. 9. 26. 오후 6:00:35
-
318 사노이주 (3v5dTKR5MY) 2020. 9. 26. 오후 6:01:05
-
319 사토주 (EACpOUldNE) 2020. 9. 26. 오후 6:01:27
-
320 카이가주 (QudHyyTSyA) 2020. 9. 26. 오후 6:02:09
-
321 유이토주 (eDHgjfndiE) 2020. 9. 26. 오후 6:02:52어서오세요~ 🤭
-
322 카야-켄야 (35T3onM6Aw) 2020. 9. 26. 오후 6:03:22“후후후, 과연 나의 신도, 강한 힘을 가진 자로구나. 지혜 또한 갖추고 있으니 말이야.”
힘과 동시에 지혜도 갖춘 것인가! 역시 나의 신도로군! 흡족하게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유부초밥, 우동, 닭튀김을 번갈아 먹다보니 금새 바닥을 드러냈다. 음. 그, 뭐냐. 역시 샌드위치로는 좀 부족했던 것이니라. 그리고 공물은 남겨서는 안 되는 것이니. 정성을 생각해서라도 말이야. 뭐… 남기고 자시고 맛있으니까 남길 생각은 전혀 없었지만.
“수렵의 신인 나의 가호를 받으면 당연히 이기겠지만…! 이번에는 그대 스스로의 힘으로 하겠다고 했으니 말이야. 사실 난 이기고 지고 하는 건 그리 중요하지 않다네. 결과보다는… 그래, 그대가 스스로의 힘으로 최선을 다하는 걸 보고 싶을 뿐이라네.”
이겨서 따면 더 좋고, 잃으면 어쩔 수 없고. 원래 가챠(?)라는 건 그런 법이니까. 하지만 이것까지 말하면 내가 너무 몹쓸 신 같으니까 이건 말하지 말아야지. 응. 아무튼 내 신도가 나가니까 걸어야지 하는 것 뿐이고? 아마 야마다가 나가지 않는다고 했으면 대충 현장에서 아무나 골라서 걸었을 거고… 하여간 부담을 가지게 하려는 건 아니었다. 내가 힘을 빌려주면 그때부터는 당연히 부담을 줄 생각이었지만(?) 스스로의 힘으로 하겠다니, 이젠 따스한 눈으로 지켜보는 선택지 밖에 없고.
“아무튼 잘 먹었다네. 그대의 공물, 확실히 받았네. 그럼… 공물을 받았으니 그만큼 돌려주는 것이 도리. 무언가 바라는 것이 있는가, 인간이여.”
위엄있는 목소리로 말해보지만, 생각해보니 옥상에서 텅 빈 도시락 앞에 앉아 말하니 묘하게 위엄이 없다. 크윽, 장소가 신사였다면 좀 달랐을텐데…!
-
323 카야주 (35T3onM6Aw) 2020. 9. 26. 오후 6:03:53
-
324 세츠하주 (시간도약 완료) (Jb57hzWfj.) 2020. 9. 26. 오후 6:04:09으으윽.
-
325 해나주 (vHHTwmM5fA) 2020. 9. 26. 오후 6:04:21잠깐 뭐 좀 하고왔더니 스레가 개판이 되어있군. 허허.
-
326 레이주 (WWwyn3nTyU) 2020. 9. 26. 오후 6:05:13>>313
안돼!! 너 참치(?) 버릴거야!?
>>314
오 와 ㅠㅠ 나 이런 목소리 개취인데.. 섹시한 잭 스타우버 같애 ^q^ -
327 유이토주 (eDHgjfndiE) 2020. 9. 26. 오후 6:05:23세츠하주 해나주 어서오세요~ 😌
-
328 카야주 (35T3onM6Aw) 2020. 9. 26. 오후 6:05:46세츠하주 해나주 어서와~
-
329 사토주 (EACpOUldNE) 2020. 9. 26. 오후 6:05:48새로 오신 분들 하로-아로-
-
330 유이토주 (eDHgjfndiE) 2020. 9. 26. 오후 6:05:52>>326 레이주만이라도....!
-
331 나쿠루주 (2rX0QXzepI) 2020. 9. 26. 오후 6:05:52
-
332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6:06:27좋은 저녁~! 세츠하주와 해나주! >.</
-
333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6:06:46에잇! 한번에 인사다! 다들 좋은 저녁~! >.</
-
334 레이주 (WWwyn3nTyU) 2020. 9. 26. 오후 6:07:15>>3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17
날 비참하게 만들다니.. ^q^ 나의 패배다..
>>320
그래 안녕! ^.^ 그런데 햄찌는 왜 저렇게 놀란거야 ㅋㅋㅋㅋㅋ 귀엽다 ≖‿≖ -
335 레이주 (WWwyn3nTyU) 2020. 9. 26. 오후 6:08:30>>324 >>325
어쩌다보니 그렇게 됐네 ^q^ 세츠하주, 해나주 둘 다 어서와!!
>>330
사실 나도 이제 지쳤어요 땡벌.. 땡벌.. -
336 유이토주 (eDHgjfndiE) 2020. 9. 26. 오후 6:09:07
-
337 해나주 (vHHTwmM5fA) 2020. 9. 26. 오후 6:09:45좋은 저녁이여! 곧 있음 카리야대회 시작이겠구먼.
그리고 렌야주 답레는 카리야대회 끝나고 줄게! -
338 나쿠루 - 해나 (2rX0QXzepI) 2020. 9. 26. 오후 6:09:52언젠가는 같이 해보지 않겠냐면서 권유한적도 있었지. 그때 어떻게 거절했는지는 아직도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적어도 애먹었었다는 부분 하나만큼은 뇌리에 강하게 머물렀다.
그래도 그런 근육바보 덕분에 살아가는 애도 있으니까, 잘 지내고 있는지는 매일 채팅으로도 이야기 나누지만... 조만간 전화는 해봐야 할거 같다.
"맞아, 꿉꿉한거 진짜 최악이거든. 정신도 아찔해지고 몸은 천근만근이고, 땡볕에서 정신 놓았던적도 있으니... 그래서 여름에 나다니는건 별로 좋아하지 않아."
그때의 경험은 솔직히 말해서 끔찍했지. 만약 혼자서 그런 상황에 놓였어봐. 절대 곱게 저세상 가진 못했을 거야.
그런점에서 가미아리는 참 사람 살기 좋은 곳이지 싶었다. 적당한 계절차도 있거니와 온도차가 심해도 체감하는 격차는 그리 심하지 않았으니까, 거의 대부분을 실내에서 보내는 나이기에 바깥상황을 모를 수도 있긴 하지만 말야.
"열대야라... 없다고는 못해. 그도 그럴게 열도니까,
다만 주변 조경 덕분에도 심하진 않으려나. 정말 온도차에 민감해서 금방금방 깨버리는 사람이 아닌 이상은 그렇게까지 고생하진 않을 거야. 무엇보다, 에어컨이 있다면 냉방병 빼곤 걱정할게 없는걸~"
아무리 그래도 에어컨조차 소용없을만큼 자비없는 날씨는 없던것 같다. 한여름에 적당히 불어오던 열풍도 못참을 수준 까진 아니었고,
"딱히 좋은 사람은 아냐. 흔한 사람이지."
아무 생각 없이 내놓은 말은 얼핏 넋두리처럼 느껴질만도 했으려나, 나에겐 좋은 사람의 기준이란게 모호했다.
가끔은 사람들이 내 말의 어느 부분에서 감동을 받는지 모르겠고, 어떤 이유에서 내 말을 따르고, 어째서 나에게 동기부여를 받아가는 건지 모르겠단 말이지.
이정도도 말하지 않는 세상이라면 그거야말로 무미건조 그 자체가 아닌가 싶었다.
"칭찬이라면 고맙지만 나보다 쟁쟁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막상 실전에서 이런 정확도가 안나올 수도 있고 말야.
그래도... 서로 힘내도록 하자. 기왕 즐길 거라면 할 수 있을 만큼은 하는게 후회로 남지도 않을 거잖아?"
싱긋 웃어보이며 그녀에게도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고 있었을까?
결과를 떠나서 최선을 다한다면, 그걸로 충분한 것이다. -
339 나쿠루주 (2rX0QXzepI) 2020. 9. 26. 오후 6:10:37카리야대회 시작이 얼마 안남았으니 얼른 일상 마무리 해야지 헉헉. (죽어감)
-
340 미쿠지 - 토우카 (TnXR7H17FA) 2020. 9. 26. 오후 6:11:43"제 버릇이었을 뿐인걸요."
생크림 케이크는 입에 달고, 빨개진 귀의 소녀는 움츠린 소동물을 보는 것 같다. 크림이 안쪽으로 가도록 티슈를 접어 트레이에 내려놓은 소년이 생글 웃고는 포크로 케이크를 조금 잘라 입에 넣었다. 연갈색 머리카락에 회색 눈, 모로 봐도 색소가 옅은 주제에 이상하게도 포크보다는 젓가락이 더 어울리겠다 싶은 동작인 것이 조금 흠일까.
"오늘은 덕분에 즐거운 시간이었네요. 미즈코시 씨는 어떠세요? 기분이 조금이라도 풀리셨으면 제 마음도 기쁘겠는데요."
케이크의 마지막 조각까지 깔끔하게 먹어치우고서야 포크를 곱게 내려놓은 소년이 여전히 웃는 눈을 지우지 않은 채 물었다. 처음에는 성적표 앞에서 한숨쉬는 소녀를 어떻게든 하는 게 목적이었으니까. 하기는 지금 케이크를 오물오물 먹는 모양새를 보자면 꽤 나아진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한번쯤은 확인해두는 편이 좋을 일이다. -
341 레이주 (WWwyn3nTyU) 2020. 9. 26. 오후 6:11:54곧 대망의 대회가 열리는 시간.. ^ㅇ^ 너무 기대되는 부분이고요~! 레이는 어떻게 할지 정해봐야겠다 ^q^
.dice 1 2. = 1
1. 참여한다.
2. 귀찮다.. 그냥 구경할래.. -
342 사토주 (EACpOUldNE) 2020. 9. 26. 오후 6:14:34레이 참전!
에브리원 이스 히얼!! (아님) -
343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6:15:14뭔가 대회 결승전에는 이런 브금이라도 깔아야하나 고민을 했지만 깔지 않기로 했습니다! 브금이 필요하신 분들은 각자 셀프로 알아서 듣는 것으로!
-
344 유이토주 (eDHgjfndiE) 2020. 9. 26. 오후 6:17:09진짜 화력에 밀린건가.. 코피가.. 😭
-
345 사토주 (EACpOUldNE) 2020. 9. 26. 오후 6:17:34일곱시 반이면 저도 빨리 밥을 먹고 와야겠네요...
-
346 해나 - 나쿠루 (vHHTwmM5fA) 2020. 9. 26. 오후 6:18:12"그정도면 더위 많이타는 체질인 거 아냐? 나쿠루도 고생이 많네. 여름에 조심해야겠다."
정신 놓았던 적이라니... 나쿠루를 퍽 걱정스러운 눈으로 쳐다보다가 다가올 여름 더위를 생각하고는 한숨을 쉰다. 아, 정말 싫다. 여름. 그래도 에어컨만 틀면 시원해지니까 꾹 참는수밖에. 음, 그러고보니 여름에 열리는 축제는 뭐가 있지? 한번 찾아봐야겠다. 여름에도 축제가 열릴 생각을 하니 두근두근한걸?
"심하진 않다니 다행이다. 여기서는 푹 잘 수 있겠네. 적어도 고생은 안하겠어."
자다 깨는 경우는 없겠다. 한국에 있을 땐 연습실 에어컨이 고장나는 경우도 있어서 고생 많이 했지. 새벽까지 연습했던 그때를 떠올리고는 아련한 눈빛이 된다. 음, 그때의 나한테 치얼스. 그때는 거의 12시간씩 연습하고 그랬으니까. 나 참 힘들게 살았구나. 이제라도 즐기면서 살아야지.
"맞아. 서로 힘내는게 좋겠네. 나도 비록 같이 대회에 참여하는 입장이지만, 나쿠루 응원하도록 할게. 화이팅!"
기세좋게 외치고는 쑥스러운 듯 웃는다. 아, 너무 들떠버렸지 뭐야. 그래도 괜찮다. 굳이 승부욕 불태우면서 다른 사람들 경쟁자 취급하고 경계하는 것보다는 낫겠지, 뭐. 그것보다 슬슬 주변이 어두워지기 시작하는것이 집에 가야할 듯 하다.
"음, 그러면 나는 슬슬 가봐야겠다. 너무 늦으면 집에서 걱정할수도 있거든."
연습 잘해! 그렇게 외쳐주고는 짐을 챙겨 궁도장 밖으로 나서려한다. 좋은 사람을 만나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
/슬 이쯤에서 일상 마무리하는게 좋을 것 같아서 막레 써왔어! 막레로 받아줘도 좋고, 더 이어도 좋고! 나쿠루주 맘대로 해! -
347 카야주 (35T3onM6Aw) 2020. 9. 26. 오후 6:18:42유이토주 괜찮아...? ;ㅁ;
-
348 카이가주 (QudHyyTSyA) 2020. 9. 26. 오후 6:18:45
-
349 카이가주 (QudHyyTSyA) 2020. 9. 26. 오후 6:19:13:ㅁ 유이토주 괜찮아??????!!?!?
-
350 카야주 (35T3onM6Aw) 2020. 9. 26. 오후 6:19:32앗 나 인사 했던가...(가물
기억이 안 나니 그냥 해야겠다 안녕 카이가주 :3
ㅋㅋㅋ팔이 보로보로라니 아않이...(흐릿 -
351 유이토주 (eDHgjfndiE) 2020. 9. 26. 오후 6:20:03유이토주에겐 휴지가 있으니 괜찮습니다! 🤭
-
352 켄야 - 카야 (p.p5.AhR7c) 2020. 9. 26. 오후 6:20:15"그런가? 하긴, 나 같은 녀석이 흔하지는 않을거야!"
정말 이제는 돌아오지 못할 정도로 가버린게 아닐까. 아무래도 이 신은 내가 강하고 지혜로운 사람이라고 철썩같이 믿고있는 모양이었다. 믿고있지 않다면 그건 그것대로 엄청난데. 하지만 나는 그저 평범한 고등학교 3학년이다. 게다가 성적도 별로 안 좋고. 언제까지 이게 통할지 원.
"그렇다면 대회에서 최선을 다 해야겠네! 나는 사야의 오빠(신도)니까 말이야!"
가능하면 이기고싶었다. 물론 여태까지 연습한 궁도부원 같은 녀석한테는 이길 수는 없었지만 나도 놀면서 몇 번은 해보았다. 적어도 초보자들보다는 훨씬 잘 한다고 자부할 수 있었다.
"받은만큼 돌려주겠다고?"
그것은 좀 의외였다. 공물을 받고 숭배받기에 신이 아닌가? 심지어 서방의 창세신도 공물을 받고 물질적 보상을 해주지 않는데 동방의 여러 신 중 한명이 보상을 해준다 이 말인가. 이 신님, 혜자다.
"그렇다면 명확하게 보이는걸로 부탁할까. 다음에 네가 나를 위해 도시락을 싸줬으면 해."
남학생이 대충 싼 도시락을 건내고 여학생의 수제도시락을 받을 수 있는 딜이 있다고? 이건 혜자중에 혜자다.
"싫다면 어쩔 수 없지만 이것만큼 동등한 대가는 없을거라 생각해." -
353 해나주 (vHHTwmM5fA) 2020. 9. 26. 오후 6:20:22엥 유이토주 괜찮아?! 빨리 지혈하자!
-
354 나쿠루주 (2rX0QXzepI) 2020. 9. 26. 오후 6:22:09앗, 뭔가 더 잇고 싶긴 하지만 마무리 잘 해준데다 막레 달 시간이 빠듯하니 이걸로 해도 좋을거 같아.
짧다면 짧지만 그래도 고생 많았어 해나주. 해나 귀여워. -
355 시라세주 (R3I9TFPGaE) 2020. 9. 26. 오후 6:23:04대회를 위해서 족발로 든든하게 몸보신을 하고 왔다구!
딱히 출전하지는 않지만 말야! (당당) -
356 나쿠루주 (2rX0QXzepI) 2020. 9. 26. 오후 6:23:44세상에 유이토주 무슨 일이람, 오래간만에 불타서 무리한거 아냐? 걱정되네.
-
357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6:23:53유이토주. 괜찮으세요?! (동공지진) 아이고! 어서 휴식을 취하세요!
그리고 두 분 일상 수고했어요! >.</ 그리고 카이가주는 너무 무리하지 말기! -
358 나쿠루주 (2rX0QXzepI) 2020. 9. 26. 오후 6:24:38>>355 응원에도 힘을 쓰기 마련입니다 천둥새시여. (엄근진)
-
359 유이토주 (eDHgjfndiE) 2020. 9. 26. 오후 6:25:33휴지로 잘 막아두고 왔습니다. 짜잔~
-
360 나쿠루주 (2rX0QXzepI) 2020. 9. 26. 오후 6:26:13카이가주도 오보로 보로보로라니.
다들 무리말고 푹 쉬어두는 거야.
나도 더위때문에 조금은 몽롱하긴 하지만 이정도면 문재될거 없을테고, -
361 해나주 (vHHTwmM5fA) 2020. 9. 26. 오후 6:26:30곰마워! 나쿠루주 돌리느라 고생 많았다!
-
362 시라세주 (R3I9TFPGaE) 2020. 9. 26. 오후 6:26:59관캐에게 선물해줄 예쁜 만년필 하나면 족하니까!
관캐가 있냐고? -
363 시라세주 (R3I9TFPGaE) 2020. 9. 26. 오후 6:27:03
-
364 토우카주 (Ae0YpqYmBc) 2020. 9. 26. 오후 6:27:47유이토주도 카이가주도... 몸 곱게 쓰셔야합니다... 안 그러면 토우카주가 된다구요 :<
미쿠지주, 아마 다음 레스가 막레가 될 듯한데... 저녁 먹고 이벤트 끝나면 드릴게요. 시라세주 답레도요...! -
365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6:29:59아. 그러니까 지금 다들 관캐에게 주기 위한 선물을 노리고 있다 이 말이죠?! (그거 아님)
-
366 시라세주 (R3I9TFPGaE) 2020. 9. 26. 오후 6:30:06>>364 언제나 말하지만 토우카주가 편할 때 언제든지 줘도 돼.
-
367 토우카주 (Ae0YpqYmBc) 2020. 9. 26. 오후 6:31:32>>366 감사합니다 :>
토우카주는 무엇을 목표로 해야할까요...
.dice 1 4. = 3
1. 만년필
2. 토우카가 입을 궁도복
3. 반지
4. 즐겜해... -
368 코요주 (r9hxoUKV9s) 2020. 9. 26. 오후 6:31:53도넛을 사러 나갔다가 엄청난 지출과 시간소비를 해버린 것에 대하여...(털석)
갱신해. 다들 좋은저녁이야. 후후..후... -
369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6:32:13좋은 저녁~! 코요주! >.</
-
370 시라세주 (R3I9TFPGaE) 2020. 9. 26. 오후 6:32:23>>367 일등상ㅋㅋㅋㅋㅋㅋ 힘내야겠네 토우카
-
371 코요주 (r9hxoUKV9s) 2020. 9. 26. 오후 6:32:35이벤트 전에 답레만 얼른 써와야지.
-
372 해나주 (vHHTwmM5fA) 2020. 9. 26. 오후 6:32:50코요주 어서와!
-
373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6:32:54>>367 노려라! 메달 3000개!
-
374 유이토주 (eDHgjfndiE) 2020. 9. 26. 오후 6:32:56코요주 어서오세요~ 답레는 이어뒀으니 느긋하게 답해주시면 된답니다
-
375 시라세주 (R3I9TFPGaE) 2020. 9. 26. 오후 6:34:19이벤트 직전에 시라세 목떡 풀어버리기
-
376 시오주 (pNNyoTscgw) 2020. 9. 26. 오후 6:34:301.사탕 메달 50개
2.참치캔 메달 100개
3.만년필 메달 300개
4.고급 지갑 메달 500개
5.기념 궁도복 메달 1000개
6.기념 반지 메달 3000개
1등 - 메달 4000개+황금화살
2등 - 메달 3000개
3등&4등 - 메달 1000개
관캐에게 줄 선물?!?!?!? 그럼 다들 있다는 소리지?!?!?!?
6000점을 딸 수는 없으니 커플링은 안 되겠지만, 반지를 맞춰 주는 게 보통 가장 무난할 것 같고....
그런데 메달 4000개 받아서 사탕 80개나 참치캔 40개로 바꾸는 경우가 있을지도. -
377 나쿠루주 (2rX0QXzepI) 2020. 9. 26. 오후 6:35:20
-
378 시오주 (pNNyoTscgw) 2020. 9. 26. 오후 6:35:29릭켄 식스 투 오 쵸다이~ 쥬큐만모 못떼나이~ 오차노미이즈
다들 어서와! 좋은 저녁이다아! -
379 나쿠루주 (2rX0QXzepI) 2020. 9. 26. 오후 6:36:31참치캔 각이다.
-
380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6:37:47>>375 이건 좋은 정보다! (바로 감상하기)
>>376 반지는 3000개가 필요해서 사실 따기 힘들지 않겠어요? 배팅에서 연속 올인을 해서 다 맞춘다면 모를까! 아무튼 좋은 저녁~! 시오주! >.</ -
381 미쿠주 (TnXR7H17FA) 2020. 9. 26. 오후 6:37:50>>378 마루노우치 새디스틱 들으면서 들어온 미쿠주가 깜짝!
-
382 코하쿠 - 세츠하 (NNbicWpJec) 2020. 9. 26. 오후 6:38:31"파하- 그런가! 확실히 그건 묘한 일이구먼~ 가미아리로 내려와 지금까지 기억하고 있는 일이라곤 고작 그것뿐이라고 하니... 아, 동생도 마시겠는가?"
코하쿠가 제 손등으로 입가에 남은 물기를 슥 닦아내며 플라스틱 물병을 건네었다. 반 정도 남아있는 물. 그것이 안에서 찰랑였다. 그리고 세츠하에게 돌아온 것은 영 시원찮은 대답과, 비밀스러운 종이쪽지 하나였다. 빛이 바래어 과연 오래된 듯 보이는 종이 쪽지에는, 그 외관 만큼이나 확실하게 그리고 처절하게 외치는 짤막한 글귀가 적혀있었다. 호박의 눈이 그것을 찬찬히 시야의 가운데에 담는다. 그리고 용신은 단번에 이해한 것이다.
"후후. 세츠하 자네, 마치... 길러지고 있는것 같구먼."
길러지고 있다. 라고 표현해도 좋을 세츠하의 사정을. 그러고나니 아까부터 그 무뚝뚝한 얼굴에서 피어나던 복잡미묘한 표정도 눈에 밟히기 시작한다. 시라사카란 자기네들의 신의 축복을 받으며, 그 댓가로 기억을 취해가는 이들이었다는 말인가? 하지만 그 연유란 대체 무엇일까. 대체 어떠한 연유가 다른 이의 기억을 마음대로 해도 될 만큼의 위력을 가진단 말인가. 게다가 그것은 한 두번도 아닌듯 보이니. 물론 인간들은 변덕쟁이이며 제멋대로이고 때로는 어리석다. 이 세상에 마지막 남은 고룡인 코하쿠도 그것을 잘 알고있었다. 그렇기에 그녀는, 솔직히 어떠한 동요도 화도 치밀고 있지 않았다. 다만 이 어린 신이 잘못된 신앙에 이리저리 치이고, 두려움에 떠는 모습이 그저 안타까울 뿐.
"그대에겐 이런 순간도 금쪽같겠구려."
말했듯 이미 흘러간 것은 어찌할 수 없는 것. 흔히 시간은 금이라고들 말한다. 세츠하에게 있어서는 단지 활 쏘는 것 뿐일지라도 이런 기억조차 귀하게 여겨질테였다. 비단 카리야뿐만이 아닌, 가미아리에서의 모든 순간들이 그럴것이다. 반짝이는 것을 그러모으는 철모르는 유년처럼 오오카미 또한 그걸 잃는것이 두려운 것일테다.
-
383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6:38:40그럼 저도 슬슬 이벤트 전에 저녁을 먹고 올게요! 다들 맛저~! >.</
-
384 코하쿠주 (NNbicWpJec) 2020. 9. 26. 오후 6:39:01>>375 :3!! 완존 찰떡이자나!!
-
385 카야-켄야 (35T3onM6Aw) 2020. 9. 26. 오후 6:39:31“…엥?”
먹은 것을 적당히 정리하면서 귀를 기울였다. 과연 내 신도는 어떤 소원을 빌 것인가! 그렇게 기대하고 있었지만 들려온 것은 전혀 상상밖의 말이었다. ‘누군가를 저주해주세요!’까지는 아니더라도 ‘올 한 해 무탈하게 해주세요’라거나 ‘재액을 피해가게 해주세요’라던가 ‘사냥 운을 올려주세요’라던가… 사냥은 모바일 게임의 자동사냥을 포함해도 상관없는데 말이다. 아무튼 그런 소원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전혀 엉뚱한, 그러니까 이 재앙신이 상상도 하지 못한 부탁이 돌아왔다. …엣, 도시락… 도시락…? 무, 물론 신이 만드는 음식이라면 엄청나겠지만! 신에게 대접받는다는 건 평범한 인간들은 상상도 못하는 엄청난 일이지만! 정말로 그걸 원하는 건가? 진의를 파악하기 위해 야마다를 빤히 쳐다봤지만 아, 진심이네. 이 녀석 진심이군!
“그, 저, 그걸로 괜찮은 건가? 그, 그럼 알겠네. 다음 도시락은 내가 준비하도록 하지.”
좀 더 통이 큰 소원을 빌어도 된다만… 음, 어쩌면 이건 다른 뜻이 있는 건가. 신의 뜻을 인간이 알지 못하듯, 인간의 뜻을 신이 이해하지 못하는 것도 있을 법하지? 으음, 그리고 카리야 대회에서 힘을 빌려주겠다는 것을 마다한 것으로 봐서는 내 힘을 빌리거나 하는 것보다 인간의 힘으로 하고 싶어하는 것 같고, 하지만 내가 물었으니 무언가 말은 해야겠고 해서 이런 것을 해달라 말한겐가? 으음, 잘 모르겠지만 뭐어, 신도가 원한다면야. 과거였다면 ‘기만하는게냐?!’하면서 화냈을지도 모르지만 요즘 세상을 살면서 나도 참 유해졌단 말이지 음음. 어쨌든 도시락이면 되는 거겠지. 고개를 끄덕였다. 좋아. 도시락 정도, 나도 쌀 수 있다고.
“그럼 다음 점심시간을 기대하게나. 신의 대접을 받는다는 건 그리 흔히 있는 일이 아니니 말이다! 하하하! 그럼 나는 이만 가보겠노라, 야마다여!”
밥도 다 먹었고, 슬슬 점심시간도 끝나가고 있겠지. 그런고로 당당하게 일어서서 야마다에게 기대하라고 말한 후, 미련없이 옥상을 떠났다. 음! 어떤 걸로 도시락을 싸야할지 고민이구나! 아오 녀석에게 물어볼까?
/핫 막레다! 하지만 켄야주가 원한다면 더 이어도 좋...다...?(?
아무튼 수고했어 켄야주~ -
386 코하쿠주 (NNbicWpJec) 2020. 9. 26. 오후 6:39:41으무... 용용주도 오늘 저녁은 일찍 먹을까 :3... 너무 일찍인듸야
-
387 타카코 - 마리아 (cvBMtF0zdI) 2020. 9. 26. 오후 6:40:22곁눈으로 당신의 긍정을 본 타카코는 길 위에 선 나무처럼 그 자세를 유지한다.
그리고 수행하는 이의 마음으로, 숨을 고르다가 시위를 놓고.
화살 걸지 않았으니, 바람우는 소리 대신, 퉁 하며 시위가 튀는 소리만 들려온다.
그리고 그 소리는 깨닫는 소리였을까. 타카코는 환해진 얼굴을 당신에게 향하며 고개를 끄덕인다.
이내 화살통에서 화살을 꺼내 걸고, 당신이 쏘는 모습을 한 번 더 지켜보다 화살을 건다.
숨 고르는 것 따라 그 가슴 오르락내리락 거리고. 시위를 놓을 시기를 기다리다 놓은 화살은 과녁을 향하여 날아간다.
.dice 0 10. = 5 -
388 코하쿠주 (NNbicWpJec) 2020. 9. 26. 오후 6:40:36켕야주랑 카약주 수고하셨담 :3!! 도시락 싸는 뱀신 벌써부터 귀여어
-
389 사토주 (Yp6d8mQAYk) 2020. 9. 26. 오후 6:40:53저쪽 신도-신 콤비도 평화롭네
카야의 도시락은 어떤 결과일까... -
390 타카코주 (cvBMtF0zdI) 2020. 9. 26. 오후 6:41:18온 사람들 있으면 다들 어서 와 ~-~
캡틴은 다녀오시라아아 -
391 카야주 (35T3onM6Aw) 2020. 9. 26. 오후 6:42:27캡틴 맛저해~
뱀신의 도시락~ 음~
켄야가 여우를 만나보고 싶다고 했으니 여우고기를 넣을지도(대체 -
392 켄야주 (p.p5.AhR7c) 2020. 9. 26. 오후 6:42:47카야주 고생하셨어요!
-
393 코하쿠주 (NNbicWpJec) 2020. 9. 26. 오후 6:43:14ㅋㅋㅋㅋㅋㅋㅋㅋ 재앙신 발상 무엇
-
394 카야주 (35T3onM6Aw) 2020. 9. 26. 오후 6:43:44>>393 그야말로 재앙이란것이지 하하하
-
395 해나주 (vHHTwmM5fA) 2020. 9. 26. 오후 6:44:20캡틴 맛저~~~~~~~~~
오오 카야쨩 도시락! 레어 아이템이구먼. -
396 켄야주 (p.p5.AhR7c) 2020. 9. 26. 오후 6:44:35인간이라는게 참 간사하네요! 치킨을 먹는데 자꾸 국밥이 눈에 아른거리네요..
-
397 사토주 (EACpOUldNE) 2020. 9. 26. 오후 6:44:45
-
398 켄야주 (p.p5.AhR7c) 2020. 9. 26. 오후 6:44:53>>391
!!! -
399 카야주 (35T3onM6Aw) 2020. 9. 26. 오후 6:45:00국밥은 어쩔 수 없지...
-
400 사토주 (EACpOUldNE) 2020. 9. 26. 오후 6:45:37뜨끈한 국밥 한그릇은 어쩔 수 없지...
-
401 코하쿠주 (NNbicWpJec) 2020. 9. 26. 오후 6:45:40>>396 배고파서 그려 :3!! 터질정도로 배부르면 암것도 생각 안 난다궁~
-
402 사토주 (EACpOUldNE) 2020. 9. 26. 오후 6:46:04>>401 이거마따
-
403 마리아-타카코 (iiVbw.8Di2) 2020. 9. 26. 오후 6:46:43"괜찮네요."
그 자세를 기억하며 숨을 고르면 괜찮네요. 완전 처음이라면 할 수 있는 만큼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한답니다. 라고 말하며 퉁 튕기는 소리와 환한 미소를 봅니다. 근심고민이 하나도 없는 듯한 느낌을 받은 걸까.. 천천히 움직여보며 과녁을 바라보려 합니다. 카리야 대회의 유래가 뭐 사냥 그런 거라 하던데. 그렇다면..
"저는 카리야 대회에는 그다지 오래 있진 못하겠지만요.."
예상하건대. 성적을 기대하지는 않을 듯한 모양입니다. 그리고는 천천히 화살을 만지작거리려 합니다. 익숙해지면 적어도 활이나 화살을 달랠 수는 있을 터이다.
"천천히 쏘아보신다면 전 곧 들어갈지도 모르는 일이랍니다."
오오누키 양은 계속 쏘아보실 건가요? 라고 물어보려 합니다
//저녁 끝! 다들 리하이에요! 카리야 대회 전의 일상이니까.. 적당히 끊을 수 있으려나요? 두어 턴 정도 더 하는 것 정도는 괜찮지만요! -
404 켄야주 (p.p5.AhR7c) 2020. 9. 26. 오후 6:46:45그래도 괜찮습니다! 추석에 친구만나서 시장에서 국밥먹자고 약속했으니까요!
-
405 해나주 (vHHTwmM5fA) 2020. 9. 26. 오후 6:50:11마랴주 어서와!
국밥... 돼지국밥 먹고싶다. -
406 나쿠루 - 사노이 (2rX0QXzepI) 2020. 9. 26. 오후 6:50:58"응? 뭐 문제있어?"
실험대상을 보는 눈 같다며 키득대는 그의 모습에 발뺌보단 더 뻔뻔하게 나서보기로 했다.
그도 그럴게, 딱히 틀리지도 않는걸? 나는 일상 생활에서도 여러번 이상한 도전이나 실험을 해보는 일이 많았으니까,
"뭐... 지금 보면 표범까진 아니어도 판다가 아닌 무언가는 있겠지. 그리고 그걸 알아내는게 사람의 개인적인 이야기들을 읽어나가는 과정이니깐,"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는 그의 모습이었지만 사실 그 안에 든게 뭔지는 아직 열어볼 생각이 없었다. 언젠간 알게 될 일이었을뿐더러 지금 연다고 해서 뭐가 나올거 같지도 않았기 때문이려나,
지금은 그저 겉으로 드러나는 '조금 의욕 없지만-사실 엄청 의욕 없어뵈지만- 할건 다 하는 후배님'으로도 충분하다.
"...딱히 사과 할 일은 아니잖아? 그리고 너도 이유가 있으니까 그렇게 생각하는 거겠지.
단지... 익숙하지 않아서 그래. 그런거,"
그저 눈을 아래로 내리깔고서 머쓱한 표정을 지어보일 뿐이었다. 나도 참, 애써 좋은 말 해주는 사람에게 무슨 추태람... 이쪽이 사과해도 모자랄 판국에 되려 이런 모습이라니.
"그래. 그정도면 된 거야. 사람 사귀는거 누구든 쉽지 않을테니까 느긋하게 시간이 흘러가는대로 맡기면 되는 거야."
그런 미래지향적인 이야기도 나쁘지 않았다. 인간은 어쨌던 앞을 바라볼 수밖에 없는 생물인걸, 그러니깐 더더욱...
"......"
그런 시시콜콜한 이야기가 나에게도 통용이 되긴 하는 걸까? 하긴, 내 입으로 그의 친구라고 한 이상 나 역시 엔트리에 들어가긴 하겠구나. 잠깐 그걸 잊고 있었어.
"시끄러워. 연습하기로 했으면 조용히 연습하는 거야."
말투는 못내 퉁명스러웠지만 분명 미묘한 떨림은 있었다.
고개를 돌려 이쪽을 바라보는 눈을 피했으니까, 명백히 그 상황에서 회피하고 싶은 거겠지. 하지만 이런 일이 계속 반복되는 건 아닐 거야. 나 역시 시간이 지나면서 변해가겠지, 조금씩 조금씩...
어떤 이유에서건 변화되어갈 거야. 지금도 그러고 있으니까,
"언젠간 해줄 거야. 늦건, 이르건, 언젠가는...
그건 장담할게."
한번 꺼낸 말은 절대 다시 주워담지 않는다. 그게 나의 철칙이었다.
"어쨌든, 너도 충분히 즐긴다치면 지금이라도 연습해둬. 적당적당 하려는 모습이라도 보이면 그냥 넘어가진 않을 거니까,"
그렇게 또다시 튕겨나가기 시작했다. 사람의 관계란건, 이렇게나 까다로운 모양이지.
//헉헉. 어떻게든 타임패러독스 안걸리도록 썼다. (뿌-듯) -
407 시오주 (pNNyoTscgw) 2020. 9. 26. 오후 6:51:43>>380 대회 참가자가 그러지 않을까 하는 의미라구! 흐흐흥흫흫.
두 사람 일상 수고했어! 마리아주 웰컴!
아무튼 이벤트 준비해야겠다! 카리야 대회 다음에는...... 어....... 바로 수학여행이던가?
하고로모 시오:
132 더위를 타는 편 or 추위를 타는 편
"더위보다는 추위를 더 탄답니다-. 그건, 옷을 잔뜩 껴입을 수 있어서 좋은 거라고 생각해요."
077 좋아하는 과목과 싫어하는 과목
"국어는 그나마 책을 많이 읽어서 자신이 있지만······ 이과에는 약해요."
037 특별한 성적취향이 있나요?
"눈 내리는 히로사키 성은 사진으로만 봤는데 굉장히 예뻤어요! 외국도 포함하면 노이슈반슈타인 성도 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
408 나쿠루주 (2rX0QXzepI) 2020. 9. 26. 오후 6:53:44
-
409 사토주 (EACpOUldNE) 2020. 9. 26. 오후 6:54:55城적 취향...?
-
410 코요 - 유이토 (r9hxoUKV9s) 2020. 9. 26. 오후 6:55:11"보통은 스케쥴에 영향을 끼쳤다는 부분에서 미안해하지 않나요? 카노우 씨는 이상한 부분에서 보람을 느끼는군요. 어쩐지 오늘이 지나면 제 안의 카노우 씨 인상이 뒤집혀버릴 거 같은 예감이 드네요."
목적 없던 산책에 느닷없는 일이 끼어들긴 했지만, 불편하진 않았다. 오히려 부담없이, 가볍게, 어떤 대꾸를 해도 이지러지지 않는 상황이 느릿한 걸음을 조금쯤 편하게 해주었다. 온전히 제게 맞춰주는 속도를 따라가며 숙였던 고개를 들었다. 칙칙한 바닥에서 탁 트인 하늘로 시야가 바뀐 것만으로 약간 피어오르던 답답함이 자취를 감추었다.
"얼마전이었으면 카노우 씨 말 같은 건 콧바람으로 내쳐버렸겠지만, 지금은 아니니까 그러려니 해줄게요. 그, 어떻게든 나아가고 있을거란 발상부터가 저랑은 다르지만요."
걸음만큼이나 한결 누그러진 목소리로 주절거리며 걸었다. 빗 얘기에 유이토가 이쪽을 돌아보고 거꾸로 걷기 시작하자 그러다 치여도 모른다고 한마디 툭 했다. 길가의 전봇대도 있고, 바로 옆은 차도이기도 했으니까. 용케도 뒤로 걷는 유이토를 보고 고개를 슬쩍 기울였다가, 잿빛 눈을 두어번 깜빡이고 말했다.
"짧은 머리나 스트레이트면 모를까, 저 같은 머리는 빗 쓰기가 더 힘들어요. 곱슬에다 장발이라서. 잘 엉키는게 문제가 아니라 제멋대로 뜨고 부스스한게 문제니까요. 괜한 수고를 했네요. 카노우 씨."
제 말에 보충설명을 하듯 한 손으로 머리를 한웅큼 잡자 푹신하게 쥐어졌다. 그대로 손으로 훑어내리니 엉키진 않는지 걸리지 않고 손이 잘 내려졌다. 대신 그만큼 부슬부슬하게 떴지만. 내린 손을 다시 뒤로 모아 쥐고서 선심 쓰듯 어깨를 으쓱였다.
"그래도, 뭐, 모처럼 찾아줬다니 그냥 듣고 흘리기도 좀 그렇네요. 나중에 가게 위치나 알려주세요. 한번 가서 보고 쓸만하면 살테니까요."
집에 이미 전용 빗이 있긴 하지만, 빗 하나둘쯤 더 있어도 상관없겠지. 제 것이 느는 쪽이 더 편하니까. -
411 해나주 (vHHTwmM5fA) 2020. 9. 26. 오후 6:55:32송해나:
118 본인이 느끼는 성격과 남들이 보는 성격은 다른가요? 차이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해나:응? 내 성격? 평범하지 않아? 적당히 남들한테 치대고, 적당히 예쁘고, 적당히 귀엽지.
예, 보시다시피 나르시시즘 환자입니다.
273 식사량은 어느정도?
그냥 남들 먹는만큼 머거욧! 이것도 많이 늘은거임.
011 혈액형과 별자리는?
별자리는 전갈자리, 혈액형은 AB형! 시트에 나와있지롱! -
412 나쿠루주 (2rX0QXzepI) 2020. 9. 26. 오후 6:55:48시오 캐슬적 취향 확실하네잉.
-
413 코요주 (r9hxoUKV9s) 2020. 9. 26. 오후 6:56:02>>407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취향이 그 취향은 아닐 ㅋㅋㅋ텐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14 세츠하 - 코하쿠 (Jb57hzWfj.) 2020. 9. 26. 오후 6:56:30"..."
코하쿠의 한 마디가 촌철이 되어 세츠하를 푹 찔렀다. 세츠하는 문득 자신의 목께를 쓰다듬어보았다. 코하쿠의 말이 맞았다. 자신은 신으로서 사육되고 있었다. 시라사카 가를 수호하고 그들의 불행을 예견하여 그들이 손에 넣고자 하는 것을 손에 넣도록 도와주는 가문의 수호신으로, 길러지고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었다. 지금껏 무의식적으로 생각해왔지만, 애써 부정해오던 그 한 마디가 코하쿠의 입으로 확인되자 세츠하의 눈빛에 그림자가 어렸다. 코하쿠가 내어놓은 안타까운 탄성에, 세츠하는 나직이 대답했다.
"...금쪽인지도 무엇인지도 모르고, 그저 손에 쥐이는 것을 마구잡이로 잡아채는 것에 불과해요."
활을 앞에 두고, 한탄이 쏟아져내렸다. 씻어내고 씻어내고 또 씻어낸 나머지 아무것도 남지 않고 새하얗게 빛이 바래어버린 그것은, 도저히 카무이라 불러줄 수 없었다. 그저 나약하고 어리석은, 기억 잃은 한 명의 나약한 소녀와 다를 바 없었다. 세츠하는 간신히, 안간힘을 써서 고개를 치켜들고는 무력한 푸른 눈동자를 코하쿠의 호박색 눈동자와 맞추었다.
"대답해주세요. 고룡古龍님."
간절히 소원을 빌듯, 소녀는 읊조렸다.
"나는 어떻게 해야만 할까요?" -
415 세츠하주 (Jb57hzWfj.) 2020. 9. 26. 오후 6:57:37답레는 써왔지만 이벤트가 코앞이니 코하쿠주가 원하면 나머지는 킵해두거나 중간에서 끊거나 하자 :3!
-
416 시라세주 (R3I9TFPGaE) 2020. 9. 26. 오후 7:01:42
-
417 코하쿠주 (NNbicWpJec) 2020. 9. 26. 오후 7:01:43>>415 우무 :3 일단은 꾸준히 쓰겠지만 일단 킵해두는걸로함세!! 한창 재밌기도하고 둘 셋 정도는 더 이어야 할 것 같으니까~
-
418 마리아-타카코 (iiVbw.8Di2) 2020. 9. 26. 오후 7:02:10(진단과 일상에 흥미진진)
다들 반가워요~ -
419 시라세주 (R3I9TFPGaE) 2020. 9. 26. 오후 7:02:11쳇 4분이나 멈추고 있었는데!
-
420 해나주 (vHHTwmM5fA) 2020. 9. 26. 오후 7:02:35필살! 송해나 쓰다듬기!
-
421 사토주 (EACpOUldNE) 2020. 9. 26. 오후 7:02:53시간을 멈춰라 마이 월드야~!
-
422 세츠하주 (Jb57hzWfj.) 2020. 9. 26. 오후 7:02:59>>417 고마워.
여하간 세츠하의 중간목표들 중에서 고해는 얼추 달성되어 가는 것 같으니 메데타시 메데타시 -
423 코하쿠주 (NNbicWpJec) 2020. 9. 26. 오후 7:03:04네녀석이 몇초를 멈추건 상관없는 잡담을 생각해냈다 >:3!! 쿠와아아아앙
-
424 해나주 (vHHTwmM5fA) 2020. 9. 26. 오후 7:04:01쿠아아아아앙!
-
425 코요주 (r9hxoUKV9s) 2020. 9. 26. 오후 7:04:34(코하쿠주와 해나주의 더블브레스에 날려간다)
-
426 시라세주 (R3I9TFPGaE) 2020. 9. 26. 오후 7:04:44
-
427 사토주 (EACpOUldNE) 2020. 9. 26. 오후 7:04:59투명귀요미들이 울부지저따 크아아아앙!!
-
428 카야주 (35T3onM6Aw) 2020. 9. 26. 오후 7:05:18
-
429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7:07:24시간이 되었군요! 저녁을 먹고 갱신~! 다들 좋은 저녁! >.</
지금부터 7시 30분까지 출석체크를 받겠어요! 단..구분을 해야만 하니 출석체크를 할 때 경기에 나오실 이들은 참가, 배팅을 하실 분은 배팅이라고 해주세요! 그래야 제가 구분이 쉬워요! 지금부터 체크 시작합니다! -
430 유타카주 (btkMO4NpQM) 2020. 9. 26. 오후 7:08:12이벤을 앞두고 재갱입니다 다들 리하이~
코요 제 것이 느는 쪽이 더 편하니까<이거 되게 묘하네여...그 코요는 지금의 코요겠지... -
431 나쿠루주 (2rX0QXzepI) 2020. 9. 26. 오후 7:08:13
-
432 사토주 (EACpOUldNE) 2020. 9. 26. 오후 7:08:42참가!!
-
433 코하쿠주 (NNbicWpJec) 2020. 9. 26. 오후 7:08:48
-
434 타카코 - 마리아 (cvBMtF0zdI) 2020. 9. 26. 오후 7:08:53회오리 그리며 날아간 화살은 과녁에 꽂히고, 화살을 맞추었다는 것이 믿기지 않아서 그럴까.
깜짝 놀랐다는 기색을 드러내며 타카코는 과녁을 본다. 화살은 정확하게 과녁에 꽂혀 있고, 점수도 나쁘지 않다.
생긋생긋 웃으며 기뻐하다가는 시선을 당신에게 둔다.
"오래 있으실 수 있을 거예요."
조금은 단호한 목소리로. 믿는다는 듯 그리 말한다. 몇 번을 코치를 찾아가도 화살 한 번 과녁에 맞추지 못했는데.
당신을 찾아오고 이렇게 한 번에 맞추었으니. 존경 담긴 눈으로 당신을 보는 걸 보면.
타카코의 마음속에서 당신은 코치보다 위에 있지 않을까. 이어 들려온 말에 타카코는 과녁을 보고, 다시 당신을 올려다본다.
"응."
하며 고개를 끄덕인 타카코는 아무래도 지금까지 못 쏘았던 화살을 원껏 쏘고 싶나 보다.
-
안 그래도 그게 걸려서. 이렇게 끊으면 될 거 같네. 느린 돌려줘서 고마워 마리아주우우우.... ~-~ -
435 유타카주 (btkMO4NpQM) 2020. 9. 26. 오후 7:08:53유타카주 참가로 체크합니다~!
오늘의 다이스운
.dice 1 100. = 61 -
436 카야주 (35T3onM6Aw) 2020. 9. 26. 오후 7:08:54캡틴도 유타카주도 어서와~ 그리고 체크다! 카야는 배팅으로 체크다!!!
-
437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7:08:55>>430 좋은 저녁~! 유타카주! >.</
>>431 좋은 저녁~! 나쿠루...주인데 왜 시체가 되어있어요?! -
438 코하쿠주 (NNbicWpJec) 2020. 9. 26. 오후 7:09:01용용 출석한당 :3!!
-
439 시라세주 (R3I9TFPGaE) 2020. 9. 26. 오후 7:09:13배팅!
-
440 유타카주 (btkMO4NpQM) 2020. 9. 26. 오후 7:09:34
-
441 켄야주 (p.p5.AhR7c) 2020. 9. 26. 오후 7:09:40참가!
-
442 코하쿠주 (NNbicWpJec) 2020. 9. 26. 오후 7:09:42>>438 아 참가로 체크해주어 :3 헹헹
-
443 세츠하주 (Jb57hzWfj.) 2020. 9. 26. 오후 7:09:46세츠하는 참가할게.
-
444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7:09:58사토주, 유타카주, 코하쿠주, 카야주, 시라세주 다섯 명 체크되었어요! 코하쿠주는 참가인거죠?
-
445 타카코주 (cvBMtF0zdI) 2020. 9. 26. 오후 7:10:10나도 손손 ~-~
참가로... -
446 시오주 (pNNyoTscgw) 2020. 9. 26. 오후 7:10:20배-팅!! 조아쓰! 오늘은 액땜해보실까!!
-
447 코하쿠주 (NNbicWpJec) 2020. 9. 26. 오후 7:10:26>>444 끄덕끄덕
-
448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7:10:30새롭게 켄야주와 세츠하주, 타카코주 체크되었습니다!
-
449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7:10:44시오주 체크되었습니다!
-
450 마리아주 (iiVbw.8Di2) 2020. 9. 26. 오후 7:11:06수고하셨어요 타카코주!
저도 체크합니다!
참가로요! -
451 시라세 (R3I9TFPGaE) 2020. 9. 26. 오후 7:11:09요호호. (미국 동전 몇 개를 손 안에서 짤랑짤랑 뒤집고 있음) 이래봬도 Las Vegas에서 한때 "쪽박" 이라고 불린 몸...!
-
452 토우카주 (hpLP5ueUXY) 2020. 9. 26. 오후 7:11:21참가합니다...!
-
453 나쿠루주 (2rX0QXzepI) 2020. 9. 26. 오후 7:11:38나쿠루삥뽕도 참가하는 걸루다가.
나는 죽어있을게, 나쿠루가 알아서 할거야. (?) -
454 미쿠주 (TnXR7H17FA) 2020. 9. 26. 오후 7:11:58미쿠지는 베팅으로 참가합니다! 유타카를... 믿는다!
-
455 코요주 (r9hxoUKV9s) 2020. 9. 26. 오후 7:11:59>>430 유타카주...눈치가 너무 좋은거 아니냐구...?
체크체크! 참가! -
456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7:12:00마리아주와 토우카주 참가로 체크 되었습니다!
-
457 사토주 (EACpOUldNE) 2020. 9. 26. 오후 7:12:13토카가 배팅이 아니라 참가... 라고! 의외네요!
의외로 토우카가 우승할지도? -
458 나쿠루주 (2rX0QXzepI) 2020. 9. 26. 오후 7:12:19>>451 귀여워.
-
459 츠바사주 (Ihyqgx45Iw) 2020. 9. 26. 오후 7:12:37(기어,,,옴,,,,,,,
체크하겠읍니다 :3 -
460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7:12:41나쿠루주, 미쿠주, 코요주 셋 다 체크되었습니다!
-
461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7:13:05>>459 좋은 저녁~! 츠바사주! >.</ 그래서 어디로 넣으시는건가요? 참가와 배팅. 둘 중 어디에?!
-
462 나쿠루주 (2rX0QXzepI) 2020. 9. 26. 오후 7:13:33진짜 이러다가 가미아리에 전례없던 대규모 과녁판 수색전이 되는거 아닐까,
-
463 세츠하주 (불행 예지 모드) (Jb57hzWfj.) 2020. 9. 26. 오후 7:13:52...캡틴이 과부하걸려서 뻗어버리는 미래가 보였어.
-
464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7:14:19어차피 대회는 토너먼트 식으로 1:1로 이뤄지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
-
465 츠바사주 (Ihyqgx45Iw) 2020. 9. 26. 오후 7:14:25>>461 참가데스 :3!
다들 안녕안녕~~~ -
466 사토주 (EACpOUldNE) 2020. 9. 26. 오후 7:14:37저는 주사위가 개판나서 개의 신이 코쓱하는 미래가 보이네요...
-
467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7:14:56>>465 그럼 츠바사주 체크 넣겠습니다!
-
468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7:15:40<참가>
사토
유타카
코하쿠
켄야
세츠하
타카코
마리아
토우카
나쿠루
코요
츠바사
<배팅>
카야
시라세
시오
미쿠지
현 상황은 이런데 혹시 제가 잘못 구분하거나 빠진 분이 있다면 바로 얘기해주세요! -
469 유타카주 (btkMO4NpQM) 2020. 9. 26. 오후 7:16:43>>451 쪽박 ㅋㅋㅋㅋㅋㅋㅋㅋ ㅇㄴ 그럼안되는거아님
>>455 ^^. .
-
470 시라세주 (R3I9TFPGaE) 2020. 9. 26. 오후 7:16:44둘, 넷, 여섯, 여덟, 열.... 열한 명?
소... 소수인데?
아 그렇겠다 다이스 굴려서 상위 n명만 다음라운드로 넘어가고 그런건가 (주먹손바닥탁) -
471 나쿠루주 (2rX0QXzepI) 2020. 9. 26. 오후 7:16:48역시 토너먼트로 다이스 호로록 돌려서 그 합계로 올라가는게 가장 빠르고 편할테니깐 말야.
-
472 사노이주 (N/M8G4dsCA) 2020. 9. 26. 오후 7:17:12아 일생겨서 참가를 못해 아
여러분 제 몫까지 즐겨주세요... (먼지가 되어 사라짐) -
473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7:17:16>>470 저기에 케이도 포함해서 열 두명이랍니다! 케이도 참가에요!
-
474 타카코주 (cvBMtF0zdI) 2020. 9. 26. 오후 7:17:20참가 많다 ~-~
-
475 카야주 (35T3onM6Aw) 2020. 9. 26. 오후 7:17:42참가 많네~
사노이주...아...(토닥토닥)힘내... -
476 시라세주 (R3I9TFPGaE) 2020. 9. 26. 오후 7:17:52배팅팀까지 합하면 열다섯명 캡틴까지 합쳐 열여섯명 실화냐구 ㅗㅣㅗㅣ 쥐옌장......
-
477 토우카주 (hpLP5ueUXY) 2020. 9. 26. 오후 7:17:57으악 죄송해요 캡틴..! 잘못 썼네요 ㅠuㅠ 토우카 배팅입니다...! 번거롭게 해서 죄송합니다!
-
478 세츠하주 (Jb57hzWfj.) 2020. 9. 26. 오후 7:18:31조심히 다녀와 사노이주.
-
479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7:18:36알겠습니다! 그럼 토우카는 배팅 쪽으로 옮기겠습니다! 그리고 사노이주..(토닥) 일 잘 보고 오세요!
-
480 해나주 (vHHTwmM5fA) 2020. 9. 26. 오후 7:18:41어 나 체크!나 참가!!!!!! 활쏘는걸로 참가!!!!!! 나 추가해줘!!!!!! 밥막느라 늦었다!!!!!
-
481 츠바사주 (Ihyqgx45Iw) 2020. 9. 26. 오후 7:18:43
-
482 코하쿠주 (NNbicWpJec) 2020. 9. 26. 오후 7:18:46활쏘는 토카 볼 수 있었는데 까비 :3...
-
483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7:19:10>>480 해나주 체크되었습니다!
-
484 나쿠루주 (2rX0QXzepI) 2020. 9. 26. 오후 7:19:21헐 아오챠 짱입뻐.
-
485 사토주 (EACpOUldNE) 2020. 9. 26. 오후 7:19:22>>472 아아아... 파이팅... (。´Д⊂)
-
486 시라세주 (R3I9TFPGaE) 2020. 9. 26. 오후 7:19:33>>477 카리야 행사에서 실제로 배팅 팀 참가하는 줄인 줄 알고 섰다가 알고 보니 경기 팀 참가하는 줄이어서 갑자기 보호장구랑 경기용 활 건네받고 ???에??? 하는 토우카 생각나서 웃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87 유이토주 (eDHgjfndiE) 2020. 9. 26. 오후 7:19:42유이토주는 외식이 생겨서.... ㅠㅠㅠㅠ 다녀오겠습니다 ㅠㅠ
-
488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7:19:43>>481 저 레스 번호를 저장해라! 그리고 아오이주가 오면 보여주는겁니다!
-
489 유타카주 (btkMO4NpQM) 2020. 9. 26. 오후 7:19:57
-
490 카야주 (35T3onM6Aw) 2020. 9. 26. 오후 7:19:58와 츱사주 대박 금손이자나... 쩔어... 아오챠 쩔어 와아아아...
-
491 사토주 (EACpOUldNE) 2020. 9. 26. 오후 7:20:10>>488 Yes Sir!
-
492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7:20:21>>486 사실은 저도..(옆눈)
>>487 아이고. 유이토주. ㅠㅠㅠㅠ 그래도 외식이라고 하니 맛있게 드시고 오세요! >.</ -
493 해나주 (vHHTwmM5fA) 2020. 9. 26. 오후 7:20:24헐 아오이 이뻐! 츱사주 그림 짱 잘그리는구나!
-
494 카야주 (35T3onM6Aw) 2020. 9. 26. 오후 7:20:37유이토주 잘 다녀와~ 맛저하구~
-
495 코하쿠주 (NNbicWpJec) 2020. 9. 26. 오후 7:20:48저랬던 무신이 어떡계 히키코모리가 될 수가 잇서!!!!
-
496 세츠하주 (Jb57hzWfj.) 2020. 9. 26. 오후 7:20:55이 스레에 금손이 많아.
-
497 나쿠루주 (2rX0QXzepI) 2020. 9. 26. 오후 7:21:18금손님들 많아서 행복해.
-
498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7:21:18기본적으로 참가하시는 분들은 탈락해도 배팅에 참여할 수가 없습니다. 물론 오너적으로 장난으로 배팅을 할 수는 있겠지만 실제 배팅에는 카운트 되지 않아요! 그 점 명심해주세요!
-
499 사토주 (EACpOUldNE) 2020. 9. 26. 오후 7:21:24역시 곰손이라고 말하는 사람(자신 제외)이 모두 금손이라는 것은 우주의 원칙
-
500 유타카주 (btkMO4NpQM) 2020. 9. 26. 오후 7:21:26????? 츠바사주 저런 실력을 지니고 계셧던거임?? 역시 이어장엔 금지느러미들 뿐이군..큭크...아오 미쳣다...저건 야시오 아오이가 아니라 타케아오노미코토네여 wow
유이토주도 기억할게~!~!! 맛잇게 먹고오심시오 -
501 세츠하주 (Jb57hzWfj.) 2020. 9. 26. 오후 7:22:01>>486 아 이런 걸로 웃으면 안 되는뎈ㅋㅋㅋㅋㅋㅋ
-
502 사토주 (EACpOUldNE) 2020. 9. 26. 오후 7:22:11>>487 앗 깜빡하고 지나갈뻔... 맛있게 드시고 오세요!
-
503 유타카주 (btkMO4NpQM) 2020. 9. 26. 오후 7:22:18>>486 >>49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박적..님들이런생각은어케하는거임
-
504 레이주 (WWwyn3nTyU) 2020. 9. 26. 오후 7:22:43>>468
아 늦었다 ㅠㅠㅠ 캡틴 지금이라도 참가 가능할까?? -
505 토우카주 (hpLP5ueUXY) 2020. 9. 26. 오후 7:22:49마아아압소사 금손... 'ㅁ' 츠바사주 대단해요...!
>>486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게 들으니 또 귀엽네요... 토우카주의 실수를 이렇게 귀엽게 말하실 수 있다니 대단해요... -
506 코요주 (r9hxoUKV9s) 2020. 9. 26. 오후 7:22:49유이토주 잘 다녀오고 아오이 넘 이쁘고... 츠바사주 금손인거 확정이고 (땅땅땅)
-
507 해나주 (vHHTwmM5fA) 2020. 9. 26. 오후 7:23:28유이토주 잘 다녀와!
-
508 타카코주 (cvBMtF0zdI) 2020. 9. 26. 오후 7:23:43사노이주 화이팅.. 유이토주 잘 다녀와.
그리고 와... :0 -
509 시라세주 (R3I9TFPGaE) 2020. 9. 26. 오후 7:23:58>>505 아니 그거야 토우카가 귀여우니까 당연히 토우카에 대해 하는 말도 귀여워지는 게 당연하잖아? (원인의 방향성이 조금 다른 사치코적 사고)
-
510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7:23:58>>504 아직 체크는 받고 있는데 어느쪽인가요? 참가와 배팅. 둘 중 어디인가요? 참가인가요?
-
511 나쿠루주 (2rX0QXzepI) 2020. 9. 26. 오후 7:24:46토우카 최고야.
-
512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7:24:57기본적으로 참가하는 사람이 많기에 이번 이벤트 레스는 단문으로 쓰는 것을 권장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중문이나 장문을 막는 것은 아니에요! 어디까지나 권장사항이에요!
-
513 카이가주 (QudHyyTSyA) 2020. 9. 26. 오후 7:25:13
-
514 츠바사주 (Ihyqgx45Iw) 2020. 9. 26. 오후 7:25:20으아악 진짜 쪽팔려죽겠어(줄없이 번지점프!!!!
아오주가 허락만 해주신다면 정상 사이즈로 올리겠습니다 지금은 안 돼,, 쪽팔려,,,, 인체비율이고 선이고 색감이고 다 엉망이에요 흑흑
유이토주 잘 다녀와!! -
515 사토주 (EACpOUldNE) 2020. 9. 26. 오후 7:25:23
-
516 마리아주 (Raums9I3QE) 2020. 9. 26. 오후 7:25:51다들 어서오시고.. 다녀오시는 분들은 다녀오세요!!
-
517 레이주 (WWwyn3nTyU) 2020. 9. 26. 오후 7:25:54>>510
경기에 참여쪽으로 해서 참가라고 말한거였어 ^q^ 헷갈리게 해서 미안.. -
518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7:25:58>>513 좋은 밤~! 카이가주! >.</ 그리고 체크했습니다!
-
519 카야주 (35T3onM6Aw) 2020. 9. 26. 오후 7:26:14카이가주 어서와~
흐앙 화이팅도치 귀여워ㅠㅠ -
520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7:26:14>>517 알겠습니다! 그럼 참여 쪽으로 체크!
-
521 나쿠루주 (2rX0QXzepI) 2020. 9. 26. 오후 7:26:25>>515 도치야 고마워
-
522 츠바사주 (Ihyqgx45Iw) 2020. 9. 26. 오후 7:26:30카이가주 어서와라~~!
-
523 유타카주 (btkMO4NpQM) 2020. 9. 26. 오후 7:26:59카이가주 리하리하~!~!! 보...보호대여? 관절에 이상이 잇으신건 아니겟지..??
-
524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7:27:15이렇게 되면 참가쪽이 홀수가 되니까 NPC를 하나 투입해야겠군요! 자! 어느쪽이냐!
.dice 1 2. = 1
1.세이지
2.린 -
525 유타카주 (btkMO4NpQM) 2020. 9. 26. 오후 7:27:53>>515 도치야 고마워
-
526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7:28:15>>515 도치야 고마워!
-
527 카이가주 (QudHyyTSyA) 2020. 9. 26. 오후 7:28:18
-
528 카야주 (35T3onM6Aw) 2020. 9. 26. 오후 7:28:46>>515 도치야 고마워!! 정작 이걸 안 했네..
-
529 사토주 (EACpOUldNE) 2020. 9. 26. 오후 7:29:01>>524 2-A에 있는 케이의 친구군요!
-
530 타카코주 (cvBMtF0zdI) 2020. 9. 26. 오후 7:29:34도치야 고마워 ~-~!
-
531 츠바사주 (Ihyqgx45Iw) 2020. 9. 26. 오후 7:29:41>>515 도치야 고마워!!!!!!!
와 케이 소꿉친구 투입!! -
532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7:30:00시간이 되었군요! 지금부터 대진표 매칭을 시작합니다! 결과는 이벤트 시작 때 알려드리겠습니다!
-
533 츠바사주 (Ihyqgx45Iw) 2020. 9. 26. 오후 7:30:06이렇게 해서 세이지가 우승까지 가도 재밌겠다(?
-
534 카이가주 (QudHyyTSyA) 2020. 9. 26. 오후 7:30:21모두 헬로헬로~!!!!
>>523 그냥 오늘 팔이랑 손목을 좀 많이 썼어서 손목이 좀 아파가지구... 하루 무리해서 그런 거니까 평소에는 노 프라블럼! ^-< -
535 세츠하주 (저속 모드) (Jb57hzWfj.) 2020. 9. 26. 오후 7:30:53세츠하주는 지금부터 스레의 화력 제어와 이벤트 진행의 원활함을 위해 레스를 최소화하는 저속모드로 있을게.
-
536 해나주 (vHHTwmM5fA) 2020. 9. 26. 오후 7:31:11>>515 도치야 고마워!
-
537 사토주 (EACpOUldNE) 2020. 9. 26. 오후 7:31:55>>533 그러면 세이지에 올 배팅!(을 할 수가 없습니다)
-
538 코요주 (r9hxoUKV9s) 2020. 9. 26. 오후 7:31:57뜻밖의 토너먼트전이라 기대되네.
-
539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7:32:36이게 이렇게 짜이다니. (동공지진) 아무튼 지금부터 이벤트를 시작하겠습니다! 모두들 시작 레스에는 반응 레스를 쓰지 마세요! 차후 진행에 대해선 제가 통제를 하겠습니다!
-
540 코하쿠주 (NNbicWpJec) 2020. 9. 26. 오후 7:33:00두근두근 :3
-
541 레이주 (WWwyn3nTyU) 2020. 9. 26. 오후 7:33:21아.. 급하게 끝내고 왔다 _(´ཀ`」 ∠)_ 하마터면 타이밍 놓칠뻔 ㅠㅠㅠㅠ 알겠슴다 캡틴!! ^ㅇ^
-
542 츠바사주 (Ihyqgx45Iw) 2020. 9. 26. 오후 7:33:24와쿠와쿠 :D!
-
543 츠바사주 (Ihyqgx45Iw) 2020. 9. 26. 오후 7:33:41달님 다시 어서와 :3~~!
-
544 레이주 (WWwyn3nTyU) 2020. 9. 26. 오후 7:34:38>>543
여 햇님~ ^ㅇ^ 보자마자 함박웃음이 나오지 왜.. ㅋㅋㅋㅋㅋㅋㅋㅋ -
545 나쿠루주 (2rX0QXzepI) 2020. 9. 26. 오후 7:34:41두근두근 세근세근 모두 열근
-
546 시오주 (pNNyoTscgw) 2020. 9. 26. 오후 7:34:58도치야 고마워! 레이주도 웰컴백이야~!!!
토너먼트라면 한 사람을 콕 집어 고를 필요도 없는 거였구만 음음 "-")!!!
시오 "어? 그나저나 테기 씨는 출전을 안 한 모양이죠?" -
547 대닌자 타카코주 (cvBMtF0zdI) 2020. 9. 26. 오후 7:35:00레이주 다시 어서 와 ~-~
-
548 미쿠주 (vN0ZCzrc3.) 2020. 9. 26. 오후 7:35:30미쿠주는 잠깐 급하게 밥먹고 올게요 그사이 베팅 있으면 유타카한테 올인입니다(엄근진!)
-
549 (불운)사토주(필패) (EACpOUldNE) 2020. 9. 26. 오후 7:35:36모두 오소와~~!!
-
550 유타카주 (btkMO4NpQM) 2020. 9. 26. 오후 7:35:51>>545 ㅋㅋㅋㅋㅋㅋㅋ 아앗쉬 뜬금없이웃겨
-
551 나쿠루주 (2rX0QXzepI) 2020. 9. 26. 오후 7:36:50>>550 고기 열근 주새오.
-
552 유타카주 (btkMO4NpQM) 2020. 9. 26. 오후 7:37:07>>548 잘 다녀와여 미쿠주~!~!!~ 맛밥맛밥
시...시쇼...스승님...스승님 지켜주세여....스승님...!!!!! -
553 카야주 (35T3onM6Aw) 2020. 9. 26. 오후 7:37:17다녀와 미쿠주~
-
554 레이주 (WWwyn3nTyU) 2020. 9. 26. 오후 7:37:35>>547
곡물쒸이이인니이이임~! 반가워라~ ೭(˵ˉ̴͒ꇴˉ̴͒˵)౨ -
555 해나주 (vHHTwmM5fA) 2020. 9. 26. 오후 7:37:48모두 어서오고 미쿠주는 다녀와!
-
556 레이주 (WWwyn3nTyU) 2020. 9. 26. 오후 7:38:16>>548
넘 급하게 먹진 마 ㅠㅠ 다녀와 미쿠주!! -
557 카이가주 (QudHyyTSyA) 2020. 9. 26. 오후 7:39:13달님 다시 안녕! 미쿠주는 천천히 서둘러서(?) 다녀오구!!!
-
558 유타카주 (btkMO4NpQM) 2020. 9. 26. 오후 7:39:32
-
559 코요주 (r9hxoUKV9s) 2020. 9. 26. 오후 7:40:07온사람들 어서오고 미쿠주 너무 급하게 먹진 말고. 체하는게 더 큰일이야.
-
560 토우카주 (hpLP5ueUXY) 2020. 9. 26. 오후 7:40:32토우카가 배팅을 연전연승할 수 있을까요?
다갓 : .dice 1 100. = 46 %의 확률로 우승까지 갑니다.. -
561 레이주 (WWwyn3nTyU) 2020. 9. 26. 오후 7:40:34>>558
대닌자를 오랜만에 뵈어서 반가운 나머지.. ^ㅇ^ -
562 대닌자 타카코주 (cvBMtF0zdI) 2020. 9. 26. 오후 7:42:38~v~
-
563 유타카주 (btkMO4NpQM) 2020. 9. 26. 오후 7:44:33>>560 오..?? 괜찮은 확률...???
>>561-562 ㅋㅋㅋㅋㅋㅋㅋ 귀여우신분들같으니라구 -
564 카리야 대회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7:44:55봄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마을의 전통 행사. 카리야 대회가 시작되었다. 대회가 시작될 마을 숲에는 정말로 많은 이들이 준비를 하고 있었다. 경기용 활은 물론이고 화살통을 전달하고 있었으며, 만일의 경우를 위해 안전 장치까지 확실하게 끼워주는 등, 스태프들은 만일의 사고를 막기 위해 철저하게 대비를 하고 있었다. 학생진들과 성인진들은 따로 구분이 되고 있었으며, 지금은 학생진들이 준비를 하고 있었기에 장비를 착용하고 있는 이들은 대부분 학생들이었다.
반대로 참가자들에게 배팅을 하는 이들은 그곳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 중계 카메라를 통해 실시간으로 현장의 모습을 중계받고 있었다. 숲 주변에는 수많은 드론이 떠 있었고 그 드론에게는 카메라가 달려있었다. 정말 각지의 모습을 중계하고 있었기에 구석구석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고, 모니터를 통해 바라보는 이들의 눈에는 익숙한 이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을 것이다.
아무튼 시간이 되었고 본격적으로 경기를 안내하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방송 장치를 통해 퍼져나갔다.
"네! 올해도 카리야 대회가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 배팅을 하는 이들, 그리고 활을 직접 쏘는 이들. 모두 안녕하세요! 이번에 특별히 가미아리 고등학교 방송부 일원으로서 특별 의뢰를 받아 대회 안내를 맡게 된 시죠우 린입니다! 아는 사람은 반갑고 모르는 사람은 잘 부탁해요!! 아무튼 지금부터 룰을 설명하겠습니다! 우선 대회에 참가하는 분들! 잘 들으세요!"
자신을 린이라고 소개한 여학생의 목소리는 잠시 헛기침 소리와 함께 끊겼고 물을 마시는 꿀꺽꿀꺽 소리와 함께 다시 경쾌한 느낌으로 이어졌다.
"우선 카리야 경기는 과거 사냥꾼들이 누가 더 실력이 뛰어난지를 구분하기 위한 대결에서 유래한 경기로서 실제 경기 역시 정말로 사냥을 하는 것처럼 이뤄집니다! 지금 여러분들의 앞에 있는 숲 속에는 각각 열개의 표적이 숨겨져있는데요! 여러분들에게 주어진 화살을 이용해서 맞추기만 하면 된답니다! 하지만 화살은 단 10개! 그러니까 조심조심 쏴야겠죠? 기본적으로 카메라가 여러분들을 다 보고 있으니가 부정행위는 안돼요! 실격이랍니다! 후훗. 아무튼 다치지 않게 조심조심 쏴주세요! 그리고 배팅하시는 분들! 지금 메달 50개 받으셨죠? 그 배팅으로 이길 것 같은 이들에게 걸어주면 된답니다! 만약 케이쨩과 세이지쨩이 대결을 한다고 칠 때 케이쨩에게 50개를 걸고 케이쨩이 이기면 그 50개만큼 메달을 받으시니까 짜잔! 메달이 100개가 된답니다! 아. 물론 전 세이지쨩에게 올인 할 거지만요. 아무튼 방식은 잘 알겠죠? 잘 모르겠으면 주변에 있는 어른 분들에게 물어봐주세요! 자. 그럼 지금부터 카리야 경기 시작합니다!"
<대진표>
제 1차전 - 코요 VS 타카코
제 2차전 - 츠바사 VS 송해나
제 3차전 - 코하쿠 VS 세츠하
제 4차전 - 카즈키 VS 마리아
제 5차전 - 켄야 VS 나쿠루
제 6차전 - 유타카 VS 레이
제 7차전 - 케이 VS 세이지
//간단하게 참가하는 분들은 숲을 돌아다니면서 표적을 맞추면 됩니다. 점수는 상관없어요. 무조건 표적에 얼만큼 맞췄냐에 따라서 결과가 달라집니다. 다이스는 기본적으로 0~10으로 돌리시면 됩니다.
그리고 배팅하시는 분들은 지금 설명한대로 기본적으로 50개의 메달이 주어집니다. 이 메달을 이용해서 배팅을 하면 됩니다. 단 걸어서 이기는만큼 받아갑니다. 나눠서 두 쪽 다에게 걸어도 좋고, 한 쪽에다가 모두 올인해도 좋고 일부만 걸어도 상관없어요.
지금부터 경기 시작합니다! 우선 8시까지 배팅 팀! 제 1차전에서 누가 이길 것 같은지 메달을 걸어주세요! 선수들은 아직 레스를 쓰지 말아주세요! -
565 마리아주 (YxC0vW9ikI) 2020. 9. 26. 오후 7:44:56다들 어서오시고 다녀오세요! 와아아..ㅡ
-
566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7:46:38
-
567 세츠하주 (저속 모드) (Jb57hzWfj.) 2020. 9. 26. 오후 7:46:42상대가. (동공지진)
-
568 츠바사주 (Ihyqgx45Iw) 2020. 9. 26. 오후 7:46:50다들 어서와어서와!! 잠시 딴 거 봤었네^ㅠ
-
569 카야주 (35T3onM6Aw) 2020. 9. 26. 오후 7:46:53케이 VS 세이지 이거 완전 소꿉친구간의 자비없는 대결 아니냐구 와 두근두근(???
>>564 아무튼 카야챠는 켄야에게 올인이다! 50개 전부 다! :3 -
570 유타카주 (btkMO4NpQM) 2020. 9. 26. 오후 7:47:09나 레이랑 붙어... ? ??
스승님 베팅하실거면 저좀 살려주시술??? 청탁 -
571 츠바사주 (Ihyqgx45Iw) 2020. 9. 26. 오후 7:47:31상대가 해나라니 망나니 탈락 확정이네^-^!
-
572 미쿠주 (vN0ZCzrc3.) 2020. 9. 26. 오후 7:47:46>>564 유타카는 할 수 있어요 50개 올인 갑니다!
-
573 시라세 (R3I9TFPGaE) 2020. 9. 26. 오후 7:47:52에─또. 두 사람 다 모르는 사람이네. (손 안에서 동전을 퉁 튕긴다)
.dice 0 1. = 1
0: 앞면, 코요에 배팅
1: 뒷면, 타카코에 배팅 -
574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7:48:13>>572 지금은 1차전 대상자들에게만 거는 거랍니다!
-
575 마리아주 (YxC0vW9ikI) 2020. 9. 26. 오후 7:48:15아이고.. 탈락 확정이겠구마..(언더의 반란 1차희생자)
-
576 미쿠주 (vN0ZCzrc3.) 2020. 9. 26. 오후 7:48:19미쿠지 점 안 치고 걸었다고 합니다 스승이라면 제자를 믿어야만 하는 법(눈가림 귀막음)
-
577 카야주 (35T3onM6Aw) 2020. 9. 26. 오후 7:48:27아 1차전 거는거구나... 으음... 그럼 코요에 걸겠어!! :3 올인이다!
-
578 켄야주 (p.p5.AhR7c) 2020. 9. 26. 오후 7:48:30>>569
구와아악 명중판정 최대로! -
579 코요주 (r9hxoUKV9s) 2020. 9. 26. 오후 7:48:41타카코는 아직 안 만나봤지만 왠지 이 경기가 첫인상 씨게 박을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다.
-
580 해나주 (vHHTwmM5fA) 2020. 9. 26. 오후 7:48:47츱사...랑요?(해나둥절
ㅎㅎ...ㅎ...ㅎㅎ... 탈락하겠구먼. 즐거운 인생이었다(???? -
581 미쿠주 (vN0ZCzrc3.) 2020. 9. 26. 오후 7:48:48>>574 아니 글케되는 거였다니 제가 댕청했습니다... 미쿠지는 안 걸고 지켜볼게요(팝그작
-
582 시오주 (pNNyoTscgw) 2020. 9. 26. 오후 7:48:48시오는...... 멀어서 얼굴이 잘 안 보이는 것이다!
.dice 1 2. = 1에 5개 배팅.
1. 코요
2. 타카코 -
583 토우카 - 이벤트 (hpLP5ueUXY) 2020. 9. 26. 오후 7:49:10"으, 으음... 이 줄인가..."
하고 섰지만, 유감. 선수 대기줄이었습니다.
"젯, 죄송, 합니다...! 저, 저어 참가, 안 하니까요...!"
토우카는 자신에게 주어지려던 선수 조끼와 활을 받아들기 전에 급하게 도망쳤다. 아무튼 그런 우여곡절을 거쳐, 50개의 메달을 누구에게 걸 것인지를 결정해야할 때가 왔다. 토우카는 돌아가신 아버지에게 빌었다.
-파파, 누가 이길 것 같나요...?
-나도 몰라.
그래서 토우카는 타카코에게 걸기로 했다. 왠지 수리검을 잘 날릴 것 같아서라는 터무니없는 이유였다.
@ 타카코에게 메달 15개를 걸겠습니다...! -
584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7:49:16배팅하시는 분들! 캐입으로 써주세요! 누구에게 몇 개를 거는지 확실하게요! 다시 말하지만 지금은 1차전 2명에게만 걸 수 있습니다! 물론 안 걸어도 됩니다!
-
585 유타카주 (btkMO4NpQM) 2020. 9. 26. 오후 7:49:34>>576 스승님!!!! 스승님!!!!!!!!! 가지마여 스승님!!!!!!( ༎ຶŎ༎ຶ )
ㅛㅏㅅ.ㅏ살려주세여...젭라... -
586 시라세 (R3I9TFPGaE) 2020. 9. 26. 오후 7:49:35그러면 얼마나 배팅할까... (손 안에서 칩을 찰칵찰칵 굴려보다)
타카코 씨에게 30개 배팅이요! 왠지 베가스에서 봤던 크랩스 게임장이 떠오르는걸. -
587 렌야주 (L.Arc.bn3w) 2020. 9. 26. 오후 7:49:40헐 캡틴 지금도 배팅으로 참가 가능할까요? 저 해나한테 올인해야대요 ㅜㅜ
-
588 나쿠루주 (2rX0QXzepI) 2020. 9. 26. 오후 7:49:40오, 매칭 무엇. 쫄깃한 구경거리가 되겠네.
-
589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7:50:03>>587 상관없습니다! 그럼 배팅으로 넣겠습니다! 다만 지금은 1차전만 걸 수 있습니다!
-
590 시오 (pNNyoTscgw) 2020. 9. 26. 오후 7:50:09그렇게 동전은 말하고 있다. 저쪽에도 동전을 튕기는 사람이 보이고······!
"다섯- 다섯 개! 츠지무라 코요에게 다섯 개!" 잠깐, 츠지무라? 익숙한데. -
591 유이카주 (ybAyoeuuUE) 2020. 9. 26. 오후 7:50:18혹시 아직 배팅 참가 가능할까? X0
-
592 카야-이벤트! (35T3onM6Aw) 2020. 9. 26. 오후 7:50:36"으음, 둘 다 모르는 쪽이구만..."
둘 다 만나본 적 없는데... 그럼 여기서는 직감으로...! 이름이 비슷한(?) 코요라는 자에게 걸어야겠군!!
@ 카야챠는 코요에게 메달 50개를 걸었다! 올-인! -
593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7:50:46>>591 가능합니다! 바로 넣겠습니다! 8시까지 레스를 남겨주세요!
-
594 해나주 (vHHTwmM5fA) 2020. 9. 26. 오후 7:50:46YEAH?! 올인이여?! 이게바로 사랑의 힘인가... 아니 그나저나 이렇게 된 이상 반드시 우승해야한다(책임감 막중
-
595 유타카주 (btkMO4NpQM) 2020. 9. 26. 오후 7:50:57>>587 이건 사랑의 힘...이긴 한데 솔직히 승산있는싸움이네여 ... . 이건 다갓의 커플편애다!!!! 인정할수업다!!!!! ! 빼ㅐ액
-
596 유타카주 (btkMO4NpQM) 2020. 9. 26. 오후 7:51:33앗 유이카주 딱 맞춰 오셧다!~! 어서와여!!!
-
597 카야주 (35T3onM6Aw) 2020. 9. 26. 오후 7:52:03오우 다들 어서어서와~
-
598 코하쿠주 (NNbicWpJec) 2020. 9. 26. 오후 7:52:1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봐주지말고 전력으로 덤벼라 오오카미 >:3!!! 크와아아앙 🔥🔥🐉
-
599 마리아주 (YxC0vW9ikI) 2020. 9. 26. 오후 7:52:47다들 어서와요~
흥미진진하다! -
600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7:53:01물론 참가하시는 분들도 오너입으로 몇 개를 걸지 오너끼리 내기를 하셔도 좋습니다! 탈락했다고 그냥 보기만 하면 지루하니까요!
-
601 츠바사주 (Ihyqgx45Iw) 2020. 9. 26. 오후 7:53:13다들 엇솨엇솨!!
-
602 세츠하주 (저속 모드) (Jb57hzWfj.) 2020. 9. 26. 오후 7:53:28어서와, 유이카주.
>>598 전력으로 안 하면 죽을지도 모르니까요......(화르륵) -
603 해나주 (vHHTwmM5fA) 2020. 9. 26. 오후 7:53:53암튼 그... 다들 어서와랑!!!!!!
-
604 카이가 (QudHyyTSyA) 2020. 9. 26. 오후 7:54:11어딘가에서 일러두었듯 신계에서 지낼 적 그는 무료함을 이겨내기 위해 무엇이든 했었다. 그 무엇에 활쏘기도 포함되어 있었고. 도박도 아주 안 해본 건 아니었다만 그래도 활쏘기보단 덜 식상하지 않을까. 해서 그는 배팅석에 있었다.
그리고 안타깝게도 해난신은 그리 지능적이거나 계획적인 신이 아니었다. 그런고로 대충 양쪽에 25개씩 배팅. 한쪽에 올인하는 것도 재밌겠지만 첫판부터 쪽박을 치는 건 영 재미없을 거다. -
605 세츠하주 (저속 모드) (Jb57hzWfj.) 2020. 9. 26. 오후 7:54:15렌야주도 왔구나. 흥미진진해지네.
-
606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7:54:18기본적으로 8시가 되면 배팅을 못 한 이가 있어도 시간 관계상 1차전이 시작됩니다! 그 점 명심해주세요!
-
607 카즈키주 (EACpOUldNE) 2020. 9. 26. 오후 7:55:26
-
608 켄야주 (p.p5.AhR7c) 2020. 9. 26. 오후 7:55:30곧 황야... 아니, 가미아리에서의 1대1 대결이 시작되는군요!
-
609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7:55:50원래 배팅이라는 것이 그런 겁니다! (팝그작)
-
610 츠바사주 (Ihyqgx45Iw) 2020. 9. 26. 오후 7:56:14가만 생각해보니까... 양쪽에게 25개씩 걸면 어차피 다시 50개 아닌가....0ㅁ0(헷갈림!
-
611 유타카주 (btkMO4NpQM) 2020. 9. 26. 오후 7:56:27>>607 올인이란 그런 거지여... 노 체크!!! 스탠드 업!!!!!
유타카주도 발딱 해보겠습니다 음....나의 감ㅇ ㅣ말하고있따....타카코에게 다 거러본다.... -
612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7:56:30>>610 누가 이겨도 50개지요!
-
613 유타카주 (btkMO4NpQM) 2020. 9. 26. 오후 7:56:58>>610 마자여 안전빵 치고 싶으면 그냥 25 25~~!!!
-
614 유이카 - 이벤트 (GXT/FStVJ6) 2020. 9. 26. 오후 7:57:25제 앞에 놓인 메달을 만지작거리며, 앞에 나온 사람들을 본다. 어느쪽도 모르는 얼굴이네. 그럼 역시 1차전은...
"일단 지켜볼까~"
유이카는 메달을 걸지 않기로 했다. -
615 하나비시 렌야 (L.Arc.bn3w) 2020. 9. 26. 오후 7:57:56"쿠도 츠바사는 또 누구야?"
딱히 상관없나. 누구와 부딪히든 내 전부를 걸 사람은 이미 정해져있었다. 송해나에게 메달 50개 배팅. -
616 카야주 (35T3onM6Aw) 2020. 9. 26. 오후 7:58:00첫판부터 올인해버린 카야챠... 과연 뱀쟝의 운명은...
-
617 츠바사주 (Ihyqgx45Iw) 2020. 9. 26. 오후 7:58:02그러쿤 가장 안전한 선택이구만 25 25 >:3!!!!!
-
618 유타카주 (btkMO4NpQM) 2020. 9. 26. 오후 7:58:16하지만 여러분 생각해보십시오 어차피 50개로 땡칠거면 머하러 베팅 하셧습니까??? 베팅은 무적권 풀매수입니다 T R Y
-
619 카즈키주 (EACpOUldNE) 2020. 9. 26. 오후 7:58:281.사탕 메달 50개
2.참치캔 메달 100개
3.만년필 메달 300개
4.고급 지갑 메달 500개
5.기념 궁도복 메달 1000개
6.기념 반지 메달 3000개
1등 - 메달 4000개+황금화살
2등 - 메달 3000개
3등&4등 - 메달 1000개
메달 50개로는 사탕 하나밖에 못 받는다구요! -
620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7:58:49>>615 지금은 1차전만 배팅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 배팅은 무효처리가 됩니다!
-
621 해나주 (vHHTwmM5fA) 2020. 9. 26. 오후 7:59:10쿠도 츠바사는 또 누구야 왤케 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츠바사 이름 몰라 렌야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츱사야...(측은
-
622 카이가주 (QudHyyTSyA) 2020. 9. 26. 오후 7:59:12>>610 딱히 이득도 손해도 없지만 그래도 일단 걸어본다는 기분은 내고 싶어서 그랬다고 하네요(머쓱)
근데 이기든 망하든 딱히 상관 없다는 주의라서 이래놓고선 다음판에 올인망해버릴지도.... :ㅁ -
623 츠바사주 (Ihyqgx45Iw) 2020. 9. 26. 오후 7:59:38>>615
ㅋ
ㅋ
ㅋㅋ
ㅋㅋㅋㅋㅋㅋㅋ이런 식으로 일방적으로 통성명 되어버리는 건가,,,,^^()
그근데 아마 지금은 1차전 배팅일 거야!! -
624 유타카주 (btkMO4NpQM) 2020. 9. 26. 오후 7:59:50>>615 ㅇㄴ 렌야 렬루 마이러브 외에는 아무한테도 관심없는거 실화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만낫잔아!!!1
>>616 ㅋㅋㅋㅋㅋㅋ 한손에 티켓을 쥐고 부들부들 떨고있는 카야챠.... -
625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8:00:118시입니다! 배팅을 종료합니다! 1차전 당사자 두 분 코요와 타카코는 8시 15분까지 대결 레스를 써주세요! 다이스 돌리는 거 잊지 말아주세요!
-
626 대닌자 타카코주 (cvBMtF0zdI) 2020. 9. 26. 오후 8:01:23다이스는 0~10 으로 10개 맞지? ~-~?
-
627 코요주 (r9hxoUKV9s) 2020. 9. 26. 오후 8:01:30어예 시간됐다. 레스 하나에 다이스 10개하면 되는거지?
-
628 카이가주 (QudHyyTSyA) 2020. 9. 26. 오후 8:01:58>>616 카야챠 망해버리믄... 신도한테 면목이 없어진다구.....(。•́-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츠바사는 누구야 이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29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8:02:06네! 다이스는 0~10입니다! 범위는 반드시 0~10이어야만 해요! 레스 하나로 활을 쏘는 묘사를 하고 함께 다이스를 굴리시면 됩니다!
-
630 나쿠루주 (2rX0QXzepI) 2020. 9. 26. 오후 8:02:421루수가 누구야급으로 웃겼다.
-
631 유타카주 (btkMO4NpQM) 2020. 9. 26. 오후 8:04:43>>630 츠바사가 누구야? ??
-
632 누구야주 (Ihyqgx45Iw) 2020. 9. 26. 오후 8:06:09안녕하세요 여러분 이번에 새로 온 늅늅이에요^^!!!
-
633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8:06:11자. 과연 1차전 승리자는 누가 될 것인가!
-
634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8:06:34순간 어그로인줄 알고 차단을 걸 뻔 한 제가 여기에 있었습니다. (동공지진)
-
635 누구야주 (Ihyqgx45Iw) 2020. 9. 26. 오후 8:07:16>>63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야 어그로 아냐 차단하지 말아주세요
-
636 해나주 (vHHTwmM5fA) 2020. 9. 26. 오후 8:07:38누구야주 뭐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잠깐만 너무 웃겨서 배아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37 레이주 (WWwyn3nTyU) 2020. 9. 26. 오후 8:07:41렌야 너무해... ㅋㅋㅋㅋㅋㅋ 햇님달님한테 관심좀 가져주라 ㅠㅠㅠㅠㅠㅠㅠ
>>63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38 유타카주 (btkMO4NpQM) 2020. 9. 26. 오후 8:07:45>>632 츠바사가 누구야??
어
그러니까 누구냐고
맞다
나는 내가 지금 먼 소릴 하는지 알 수가 없다!!!!!! -
639 카즈키주 (EACpOUldNE) 2020. 9. 26. 오후 8:07:52
-
640 나쿠루주 (2rX0QXzepI) 2020. 9. 26. 오후 8:08:05누구야주로 변신한거 뭔데. 나 웃겨죽어.
-
641 카야주 (35T3onM6Aw) 2020. 9. 26. 오후 8:08:1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않잌ㅋㅋㅋㅋ
-
642 렌야주 (L.Arc.bn3w) 2020. 9. 26. 오후 8:08:4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츱사주 뭐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헐 맞다 지금 1차 배팅이었죠,, 다음 기회에.... -
643 시라세주 (R3I9TFPGaE) 2020. 9. 26. 오후 8:08:51>>634 저게 그 우발적 핵미사일 발사인가 뭔가하는 그건가
-
644 코요 - 카리야 대회 (r9hxoUKV9s) 2020. 9. 26. 오후 8:08:59참가한 건 좋은데 왜 1회전인걸까. 첫타라니 부담이 적지 않았다. 경기용 활과 화살을 받는 손이 명확히 떨렸다. 이런 익숙하지 않은 활로 몇발이나 제대로 쏘고, 제대로 맞출 수 있을지.
"..."
나갈 시간이 되자 입술을 깨물었다. 떨리는 손에 일부러 힘을 주어 더 꾹 쥐었다. 이미 나와버린 거 어쩔 수 없어. 할 수 있는 만큼만 하자. 연습, 남몰래 했었으니까.
표적이 설치된 곳으로 들어가며 첫 화살을 활에 걸었다. 시위를 당기며 제일 처음 보이는 표적에 겨냥했다.
.dice 0 10. = 2
.dice 0 10. = 10
.dice 0 10. = 2
.dice 0 10. = 5
.dice 0 10. = 7
제가 들어간 이후, 관람석에서는 약간의 말이 수군거렸다.
"츠지무라라면 분명..."
"예. 그 집 사람들이죠."
"안타까운 일이었죠.."
"특히 그집 아들이..."
그런 일은 전혀 모르고 남은 화살을 하나하나 쏘아 나갈뿐이었다.
.dice 0 10. = 8
.dice 0 10. = 9
.dice 0 10. = 7
.dice 0 10. = 3
.dice 0 10. = 7
//배팅을 배신하지 않길...! -
645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8:09:41응?! 아뇨! 코요주! 다이스는 한 번만 돌리시면 됩니다! 다시 돌려주세요! 0~10 하나로만! 맞춘 표적 수에요!
-
646 토우카주 (hpLP5ueUXY) 2020. 9. 26. 오후 8:10:02타카코 믿습니다....60점 넘어주세요....
-
647 카즈키주 (EACpOUldNE) 2020. 9. 26. 오후 8:10:28그야말로 「일격 필살의 다이스」. . . !
-
648 토우카주 (hpLP5ueUXY) 2020. 9. 26. 오후 8:10:41아 그런 방식이군요... 저도 영락없이 저런 형식일 줄 알았는데...
-
649 나쿠루주 (2rX0QXzepI) 2020. 9. 26. 오후 8:10:44>>643 나 그거 알아. 깜짝 놀라서 크고 붉은 버튼을 누르는데 콜라가 아니라 핵미사일이 오는 거지?
-
650 코요주 (r9hxoUKV9s) 2020. 9. 26. 오후 8:11:15엨ㅋㅋㅋ 아씨 어디서 뭘 어떻게 헷갈린거야...
>>645 .dice 0 10. = 9
이걸로 판정해줘! -
651 토우카주 (hpLP5ueUXY) 2020. 9. 26. 오후 8:11:51아.... 타카코님... 믿습니다...!
-
652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8:11:58다시 확실하게 이야기합니다! 이 대회는 얼마나 정확하게 맞추냐갸 아니라 얼마나 많은 표적에 명중했냐로 가리기 때문에 다이스는 반드시 0~10으로만 돌려주셔야 해요! 한 번만요! 맞춘 표적 수랍니다! 이건!
-
653 유타카주 (btkMO4NpQM) 2020. 9. 26. 오후 8:12:02아 9
ㅋㅋㅋㅋㅋㅋㅋㅋ 코요를못믿었던유타카주는 쫄딱... -
654 타카코 (cvBMtF0zdI) 2020. 9. 26. 오후 8:12:08화살대 챙겨 들고서 숲 안으로 들어서자 나뭇잎들 비장하게 바람에 나부낀다.
통에 든 화살은 열 개. 하나를 꺼내어 차가운 화살촉을 매만진다.
잘 할 수 있었으면. 숨 고르며 생각하고선 걸음을 옮긴다.
.dice 0 10. = 8 -
655 카야주 (35T3onM6Aw) 2020. 9. 26. 오후 8:12:14예쓰!!! 예에에에쓰!!! 이야아아아아쓰!!!!!
-
656 세츠하의 지금 듣는 노래 (Jb57hzWfj.) 2020. 9. 26. 오후 8:12:52(세츠하는 가만히 귀에 이어폰을 꽂은 채로 노래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그러다 우연히 가까이 있던 당신에게, 세츠하는 이어폰을 내민다) -
657 토우카주 (hpLP5ueUXY) 2020. 9. 26. 오후 8:12:54타카코님...ㅇ<-<
-
658 누구야주 (Ihyqgx45Iw) 2020. 9. 26. 오후 8:12:59아오 누구야주는 잠시 얼른 늦저 먹고 올게!!
-
659 카야주 (35T3onM6Aw) 2020. 9. 26. 오후 8:13:38ㅋㅋㅋㅋㅋ누구야주 잘 다녀와~
-
660 토우카주 (hpLP5ueUXY) 2020. 9. 26. 오후 8:14:00다녀오세요...!
-
661 켄야주 (p.p5.AhR7c) 2020. 9. 26. 오후 8:14:00후후후 인간의 승리로군요!
-
662 시라세 (R3I9TFPGaE) 2020. 9. 26. 오후 8:14:02(코인 30개를 잃었지만 표정에는 별 흔들림이 없다.) 뭐 이렇게 됐나~ (어깨 으쓱) 그나저나 저 언니(동갑이다) 활 잘 쏜다. (감탄 어린 박수)
-
663 렌야주 (L.Arc.bn3w) 2020. 9. 26. 오후 8:14:04맛저하구 오셔요~
-
664 타카코주 (cvBMtF0zdI) 2020. 9. 26. 오후 8:14:04>>657 ◐◐,,,,,
-
665 유타카주 (btkMO4NpQM) 2020. 9. 26. 오후 8:14:05와 1차이 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갈리는게 또 묘미지여..토너먼트의 묘미....
-
666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8:14:091차전 승리자는 코요입니다! 코요에게 배팅을 한 이들은 그만큼 메달을 얻습니다!
배팅
카야 100개
시라세 20개
시오 55개
미쿠지 50개
카이가 50개
토우카 35개
렌야 50개
유이카 50개
현 결과이며... 8시 30분까지 2차전. 츠바사 vs 해나에 배팅해주세요! -
667 해나주 (vHHTwmM5fA) 2020. 9. 26. 오후 8:14:17누구야주 잘다녀와!
-
668 코하쿠주 (NNbicWpJec) 2020. 9. 26. 오후 8:14:43대닌자도 선방했으나 꼬요가 침착했다 :3...
-
669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8:14:46물론 탈락한 타카코주도 오너 느낌으로 배팅을 할 순 있답니다! 다른 분들 역시 마찬가지에요!
-
670 시라세 (R3I9TFPGaE) 2020. 9. 26. 오후 8:14:52근데 솔직히 이번 경기가 미리보는 결승전 같긴 했어. (박수 짝짝짝)
-
671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8:14:59츠바사주는 다녀오세요! >.</
-
672 유타카주 (btkMO4NpQM) 2020. 9. 26. 오후 8:15:29토너먼트란 잔인한 것입니다 졌잘싸해봤자 지면 끝이야༼;´༎ຶ ༎ຶ`༽
-
673 시라세 (R3I9TFPGaE) 2020. 9. 26. 오후 8:15:56음... (시라세는 별 고민 없이 동전을 던진다.)
.dice 0 1. = 0
0 : 츠바사에게 20개 올인
1 : 해나에게 20개 올인 -
674 토우카 - 이벤트 (hpLP5ueUXY) 2020. 9. 26. 오후 8:16:20"으으... 참치캔도 모, 못 따면... 어떡하죠..."
허잉...
@송해나에게 10개 배팅합니다...! -
675 나쿠루주 (2rX0QXzepI) 2020. 9. 26. 오후 8:16:34침착 메타는 승리한다.
-
676 유타카주 (btkMO4NpQM) 2020. 9. 26. 오후 8:17:34시라세..까리한데???
-
677 레이주 (WWwyn3nTyU) 2020. 9. 26. 오후 8:17:45아 ㅋㅋㅋㅋㅋㅋㅋㅋ 문득 이게 토토랑 크게 다른 게 없다는 걸 깨달았어......
-
678 시오 (pNNyoTscgw) 2020. 9. 26. 오후 8:17:47하고로모 시오가 걸기로 결심한 사람은 둘. 임명된 투사 아라이와, 임시 연인인 코하쿠였다. 아라이는 「숲에서의 사격」이라는 환경을 고려한 히든카드고, 코하쿠는······ 못 하는 게 없으니까! 그리고, 임시라도, 연인이니까!
어쨌든, 조금씩이라도 걸어서 불려 두면 두 사람에게 걸 메달을 마련할 수 있다. 너무 욕심내는 것도 좋지 않지만 말이다. 아까 화끈하게 열 개를 걸었어야 했나 하는 후회도 들었지만, 더 많이 걸었다면 분명히 자기가 졌을 것이라고 시오는 생각했다.
"열 개를 베팅, 할게요! 어, 그러니까······. 이쪽에!"
.dice 1 2. = 1
1. 츠바사
2. 해나 -
679 카야-이벤트! (35T3onM6Aw) 2020. 9. 26. 오후 8:18:14으히, 히히히히, 으헤헤. 신의 위엄(?)을 위해 소리내서 웃진 못했지만 입꼬리가 천장까지 치솟을 기세였다. 후후, 역시 내 안목은 틀리지 않았구랴!
헌데 이번엔 아는 얼굴이 나왔구나. 으음... 여기서 잃으면 야마다에게 걸지 못하니 이제 올인은 잠시 그만두고...
@ 해나에게 20개 배팅! -
680 시라세 (R3I9TFPGaE) 2020. 9. 26. 오후 8:18:17말했잖아! Las Vegas에서 "쪽박" 이라고 불린 몸이시DA! (깔깔깔)
-
681 미쿠지 (vN0ZCzrc3.) 2020. 9. 26. 오후 8:18:46"뭘 걸라고 해도 말이지, 내가 걸면 그건 좀- 그러니까요... 보고 걸어도 반칙, 안 보고 걸어도 후회. 얌전히 손 안에 모으고 있다가 가르친 사람한테만 거는 걸로 하지요 뭐."
미쿠지는 이번에도 넘어갑니다! -
682 레이주 (WWwyn3nTyU) 2020. 9. 26. 오후 8:18:59>>680
빛의 속도로 돈을 잃어버리셨다는 그.. ㅠㅠ -
683 시오주 (pNNyoTscgw) 2020. 9. 26. 오후 8:19:27Oh.... Gambler....!
그래, 베팅은 저렇게 하는 거야!! 원래 시오처럼 작게 따고 들떠서 레이즈하면 잃는 법이지. 과연 시오도 그 과학이 적용될 것인가... -
684 미쿠주 (vN0ZCzrc3.) 2020. 9. 26. 오후 8:19:34(걸고 싶은데 캐릭터성적으로 반칙이라서 왈칵 우는 뒷사람)
-
685 유타카주 (btkMO4NpQM) 2020. 9. 26. 오후 8:20:24>>677 ...그...그치여......리얼 도박........
-
686 유이카 - 이벤트 (F9XdZgkLv6) 2020. 9. 26. 오후 8:20:31또 모르는 얼굴뿐. 하지만 계속 지켜보기만 하는 건 지루하다. 그냥 가볍게 해볼까? 그렇게 생각하며, 무작위로 한명을 찍어 메달을 걸었다.
.dice 1 2. = 2 에 5개 배팅 -
687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8:20:59그러니까 해나 5개라는거죠?
-
688 카즈키주 (EACpOUldNE) 2020. 9. 26. 오후 8:21:00Mr. 커플 어디 계시나요! 올인! 올인!!
-
689 카이가 (QudHyyTSyA) 2020. 9. 26. 오후 8:21:01쪽박을 치지 않겠다고 내놓은 결과는 중도였다. 이래서 도박은 적성에 안 맞았던 것 같기도 하고. 첫 번째는 순 기분내기였으니 이제부터 제대로 해야겠지.
음, 음. 잠시 고민하나 싶더니.
"저거 염색인가."
머리가 빨간색이라서 마음에 든다.
츠바사에게 40개! -
690 유타카주 (btkMO4NpQM) 2020. 9. 26. 오후 8:21:21>>684 뒷사람이 걸면됩니다 저랑 베팅하시지여 저 빅데이터에 의존해서 해나로 하겟음
하지만 합법이니까 나쁘지 않다구! -
691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8:21:39물론 도박이긴 하지만 그래도 돈이 걸린 건 아니라구요! 어디까지나 오락이라구요! 그러니까 괜찮습니다! (일단 설득)
-
692 유이카주 (GXT/FStVJ6) 2020. 9. 26. 오후 8:21:49>>687 앗 해나 맞아 적는 걸 잊었네 X0
-
693 타카코주 (cvBMtF0zdI) 2020. 9. 26. 오후 8:22:069개 맞춘 거 보고 놀래가지고 테스트 버튼만 엄청 눌렀네 정말.... ~-~
걸어준 모두 고맙고 미안해ㅐㅐ...... -
694 렌야 (L.Arc.bn3w) 2020. 9. 26. 오후 8:22:32"야, 송해나한테 매달 건 사람들 다 빼. 나 혼자 걸 거야. 사람 짜증나게 하지 말고."
*해나에게 50개 배팅~ -
695 유타카주 (btkMO4NpQM) 2020. 9. 26. 오후 8:22:33>>683 과학은...과학이지여...
ㅋㅋㅋㅋㅋㅋㅋㅋ ㅇㄴ 머리가 빨간색이라 마음에 든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96 해나주 (vHHTwmM5fA) 2020. 9. 26. 오후 8:22:5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97 시라세 (R3I9TFPGaE) 2020. 9. 26. 오후 8:22:59>>674
참치캔에 연연하지 말어. 그런 거에 연연하면 삶이 불행해지느니라. 같이 나초나 먹을래? (도리토X 봉지 흔들) -
698 유타카주 (btkMO4NpQM) 2020. 9. 26. 오후 8:23:06>>693 테스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타카코 짜랫따~!~!~!~
-
699 카야주 (35T3onM6Aw) 2020. 9. 26. 오후 8:23:1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독점배팅이냐구옄ㅋㅋㅋㅋㅋ
-
700 유타카주 (btkMO4NpQM) 2020. 9. 26. 오후 8:23:2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혼걸 ㄷㄷ 캐릭터확실
-
701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8:23:46배팅이 완료되었습니다! 8시 40분까지 2차전! 츠바사와 해나는 대결을 해주세요!
-
702 유이카주 (GXT/FStVJ6) 2020. 9. 26. 오후 8:24:06배팅 독점할 생각이냐구ㅋㅋㅋㅋㅋㅋㅋㅋ
-
703 유타카주 (btkMO4NpQM) 2020. 9. 26. 오후 8:24:41하나비시 나혼걸 선생...
-
704 송해나 (vHHTwmM5fA) 2020. 9. 26. 오후 8:24:53드디어 내 차례인가? 나는 숨을 후하고 내뱉고는 활시위릉 당긴다. 이거 꽤 긴장되네. 그냥 경험차 나온 것 뿐인데. 표적들을 가볍게 훑고는 드디어 시위를 놓는다. 과연 결과는 어떨까?
.dice 0 10. = 6 -
705 카이가주 (QudHyyTSyA) 2020. 9. 26. 오후 8:25:17>>695 보색이니까... :3c(???)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배팅 독점권 매입했냐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06 해나주 (vHHTwmM5fA) 2020. 9. 26. 오후 8:25:18쓰읍... 6이라... 중간이구먼.
-
707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8:25:20>>693 ㅋㅋㅋㅋㅋ 그 기분 이해합니다! 저도 엄청 놀랐을 것 같아요!
-
708 토우카 - 이벤트 (hpLP5ueUXY) 2020. 9. 26. 오후 8:25:52>>697 네... (붙어앉음)
-
709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8:25:54츠바사주가 식사를 하고 있는만큼.. 일단 기다려보도록 합시다!
-
710 유타카주 (btkMO4NpQM) 2020. 9. 26. 오후 8:26:10>>705 마치 자석이 이끌리듯...
-
711 해나주 (vHHTwmM5fA) 2020. 9. 26. 오후 8:27:04나혼걸 뭐냐고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혼산도 아니거 대체...
-
712 누구야주 (Ihyqgx45Iw) 2020. 9. 26. 오후 8:27:23으악 얼른 돌아왔어!! 얼른 써올게!!
-
713 카이가주 (QudHyyTSyA) 2020. 9. 26. 오후 8:27:50으악 누구야 어서와!!!!
-
714 해나주 (vHHTwmM5fA) 2020. 9. 26. 오후 8:28:08누구야주 어서와!!!!!
-
715 시오주 (pNNyoTscgw) 2020. 9. 26. 오후 8:28:11머빨맘, 나혼걸 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베팅은 재미있는거시다!!!!
-
716 카야주 (35T3onM6Aw) 2020. 9. 26. 오후 8:28:35누구야주 어서와~
-
717 카즈키주 (EACpOUldNE) 2020. 9. 26. 오후 8:28:43누구야! 얼른 이름을 되찾아! 그렇지 않으면 실격패 당해버린다구! (※당하지 않습니다)
-
718 시라세 (R3I9TFPGaE) 2020. 9. 26. 오후 8:28:58>>708 (도X토스+마운틴듀 그 조합) 근데 다들 잘한다. 난 활은 저만큼 못 쏘겠던DE. (절레절레) 총이라면 MOLA...
-
719 유타카주 (btkMO4NpQM) 2020. 9. 26. 오후 8:29:38돌아온 누구야주...과연 이 승부의 향방은
밈생성수준 오지는...좋은 승부였다 머빨맘 나혼걸 -
720 카이가주 (QudHyyTSyA) 2020. 9. 26. 오후 8:30:27>>7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머리끼리 붙는 거냐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19 누구야도 끼워주셔야 합니다 누구야는.... 진짜 전설이다. . . -
721 유타카주 (btkMO4NpQM) 2020. 9. 26. 오후 8:30:53활쏘기에는 역시 이 브금이지여
https://youtu.be/TVcLIfSC4OE -
722 세츠하주 (Jb57hzWfj.) 2020. 9. 26. 오후 8:31:01>>719 (빵터져서 숨못쉼)
세츠하: (고개 돌리고 입가린 채로 웃꾹참) -
723 유타카주 (btkMO4NpQM) 2020. 9. 26. 오후 8:31:32>>720 머빨맘 나혼걸 그츠누(그래서 츠바사가 누구야)
-
724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8:31:50정말 오랜만에 우리 스레에 밈이 생긴 모양이로군요. (팝그작)
-
725 시라세주 (R3I9TFPGaE) 2020. 9. 26. 오후 8:32:07렌야 밈제조기야 진짴ㅋㅋㅋㅋㅋ
-
726 카즈키주 (EACpOUldNE) 2020. 9. 26. 오후 8:32:40어떻게
신 이름이
츠바사 -
727 해나주 (vHHTwmM5fA) 2020. 9. 26. 오후 8:33:05그츠누는 또 뭐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너무 웃어서 눈물난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28 카야주 (35T3onM6Aw) 2020. 9. 26. 오후 8:34:1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이거 내일 복근 땡기겠는데 너무 웃어서
-
729 츠바사-누구야의 카리야 대회! (Ihyqgx45Iw) 2020. 9. 26. 오후 8:35:04결국은... 참여했다...
망나니는 한숨을 푹 내쉬었다. 일단 술 .dice 3 10. = 4병 걸치고 왔고, 대강 하고 대강 돌아가야지. 벌써부터 탈락하면 형님이 약간 아쉬워할 것 같기는 했지만, 이놈의 카리야 대회라는 게 드론까지 날려대는 본격적인 대회일 줄은 몰랐고 망나니는 이런 식으로 지나치게 관심 받는 것은 사절이었다. 대충 하자, 대충 해. '하기 싫다'가 쓰인 얼굴로 사법팔절도 무시하며 아무렇게나 활시위를 당겼다.
.dice 0 10. = 7 -
730 마리아주 (JM/UBz1vHU) 2020. 9. 26. 오후 8:35:10(흥미진진)(팝그작)
-
731 토우카 - 이벤트 (hpLP5ueUXY) 2020. 9. 26. 오후 8:35:32"빼라 그럴 때, 빼, 뺄 걸... 그랬어요..."
토우카는 얼굴을 가리고 절규했다. -
732 카이가주 (QudHyyTSyA) 2020. 9. 26. 오후 8:35:46머빨맘은 성공햇ㅆ다!!!!!!!!!!!!!!!!!!!!!!!!!!!!!!!!!!!!!!!!!!!
-
733 유타카주 (btkMO4NpQM) 2020. 9. 26. 오후 8:35:54와 이번에도 1점차승부 ㅋㅋㅋㅋㅋㅋ 뭐야
-
734 해나주 (vHHTwmM5fA) 2020. 9. 26. 오후 8:36:07와 하나 차이로 졌어... 해나한테 건 애들아 미안하드아아아아앜!!!!!!!
-
735 카즈키주 (EACpOUldNE) 2020. 9. 26. 오후 8:36:10빨간머리 떡상 ㄱㄴㅇ~~~!!
-
736 유타카주 (btkMO4NpQM) 2020. 9. 26. 오후 8:36:27님들 유타카주 베팅 보고 하세여 저 하는거 반대로 하시면 백퍼다
-
737 카야-이벤트! (35T3onM6Aw) 2020. 9. 26. 오후 8:36:49"...뭐, 뭐어... 이럴 때도 있는 법이지..."
그래도 20밖에 안 걸었으니까? 그러니까 괜찮다구? 혼자 중얼중얼거리는 뱀신쟝이었다... -
738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8:36:512차전 승리자는 1점 차이로 츠바사의 승리입니다!
배팅
카야 80개
시라세 40개
시오 65개
미쿠지 50개
카이가 90개
토우카 25개
렌야 0개
유이카 45개
현 결과는 이렇습니다! 8시 55분까지 3차전. 코하쿠 vs 세츠하로 배팅을 해주세요! -
739 토우카주 (hpLP5ueUXY) 2020. 9. 26. 오후 8:36:59>>736 토우카주도...ㅠuㅠ
-
740 카즈키주 (EACpOUldNE) 2020. 9. 26. 오후 8:37:06렌야...
그래도 누구야밈은 남겼잖니... -
741 유타카주 (btkMO4NpQM) 2020. 9. 26. 오후 8:37:27머빨맘은... [옳았다]
-
742 코하쿠주 (5HHQk5q9Yk) 2020. 9. 26. 오후 8:37:46:3!! 와랏!! 세키로! (?)
-
743 토우카 - 이벤트 (hpLP5ueUXY) 2020. 9. 26. 오후 8:37:56"제, 제발..."
@ 세츠하에게 메달 15개를 배팅합니다...! -
744 유타카주 (btkMO4NpQM) 2020. 9. 26. 오후 8:38:049 8 6 7... 다음은 5대 4... ? ?? 미신어장
-
745 해나주 (vHHTwmM5fA) 2020. 9. 26. 오후 8:38:16렌야야 미안하다(석고대죄
-
746 코요주 (r9hxoUKV9s) 2020. 9. 26. 오후 8:38:27밥먹으면서 관전하다가 터지는줄 알았어. 밈 너무 강력했다구.
-
747 나쿠루주 (2rX0QXzepI) 2020. 9. 26. 오후 8:38:29밈을 남기고 장렬하게 뻗은 렌야 리스펙트.
-
748 유타카주 (btkMO4NpQM) 2020. 9. 26. 오후 8:38:32이건
용용이 -
749 시라세 (R3I9TFPGaE) 2020. 9. 26. 오후 8:38:53>>731 뭐 지갑에서 진짜 돈 사라지는 것도 아니잖아. 그냥 이벤트용 코인인데 맘 편히 걸고 맘 편히 잃으라구! (마운틴듀 꿀꺽꿀꺽)
-
750 렌야 (L.Arc.bn3w) 2020. 9. 26. 오후 8:39:24"아니, 심판 일 안해? 누가봐도 쿠도 츠바사가 반칙썼잖아. 무효야 이건."
첫끗발이 개끗발이라는데 끗발이 서기도 전에 전부 털렸다. -
751 유타카주 (btkMO4NpQM) 2020. 9. 26. 오후 8:39:25와 시라세 렬루 까리한데...????? 올인으로 다시 10개빼고 회복 ㄷㄷ
-
752 세츠하 (불행 예지 모드) (Jb57hzWfj.) 2020. 9. 26. 오후 8:39:41"...미리 말할게."
"나한테 건 사람들, 다 빼."
"후회한다?" -
753 해나주 (vHHTwmM5fA) 2020. 9. 26. 오후 8:40:01아니 반칙은 또 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생님... 고정하세요.... 제발...
-
754 카즈키주 (EACpOUldNE) 2020. 9. 26. 오후 8:40:10반칙(음주)
-
755 코요주 (r9hxoUKV9s) 2020. 9. 26. 오후 8:40:29반칙(알콜도핑)
-
756 유타카주 (btkMO4NpQM) 2020. 9. 26. 오후 8:40:32누쿠반 ( 누가봐도 쿠도가 반칙썼음 )
-
757 카야-이벤트! (35T3onM6Aw) 2020. 9. 26. 오후 8:40:35"이번에는 둘 다 아는 얼굴인가. 으으음..."
모르는 사람이면 그냥 마음 편히 걸겠건만,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 고르려니 이것 참 고민이구나.
잠시 고민하다가 결국 동전을 던져서 결정하기로 했다. 이, 이번에도 20 정도만 걸까...
@카야챠는 .dice 1 2. = 2에 메달 20개를 걸었다!
1 코하쿠
2 세츠하
/이번엔 다갓이 정해주는대로 가보자 :3 -
758 토우카 - 이벤트 (hpLP5ueUXY) 2020. 9. 26. 오후 8:40:45>>752 (아까 빼라고 한 말에 안 빼서 심히 고민중)
@안 빼겠지만요... -
759 미쿠지 (vN0ZCzrc3.) 2020. 9. 26. 오후 8:40:52"유탓찌이, 내 니한테 걸라고 예까지 암-한테도 안 걸고 남기고 있다?"
(부담 백배! 이번에도 스루!) -
760 유타카주 (btkMO4NpQM) 2020. 9. 26. 오후 8:41:04>>752 댕댕아...아니다....자신을가져라....
-
761 카야주 (35T3onM6Aw) 2020. 9. 26. 오후 8:41:15누쿠반 무엇ㅋㅋㅋㅋㅋㅋㅋ
-
762 켄야주 (p.p5.AhR7c) 2020. 9. 26. 오후 8:41:16역시나 시라세! (뉴) 베가스에서 한끗발 하던 경험이 여기서!
-
763 카즈키주 (EACpOUldNE) 2020. 9. 26. 오후 8:41:18누누반(누가봐도 누가 반칙했는데)
-
764 해나주 (vHHTwmM5fA) 2020. 9. 26. 오후 8:41:38아 우ㅛ겨서 죽을것 같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알콜도핑 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65 유타카주 (btkMO4NpQM) 2020. 9. 26. 오후 8:41:47>>759 사부님...살려줘
-
766 카즈키주 (EACpOUldNE) 2020. 9. 26. 오후 8:41:48그러면 저는 할머니 생일케이크 커팅식에 참석하러 갑니다...
금방 댕기오께오... -
767 시라세 (R3I9TFPGaE) 2020. 9. 26. 오후 8:42:11음... 둘 다 생긴 것만 봐서는 10점 동점승부라도 화끈하게 할 것 같은 인상인데.
둘 다 하얀 머리라서 한 명 고르기가 곤란한걸 (얘도 하얀 머리)
(공중에 동전 툭던짐)
.dice 0 1. = 0
0 : 코하쿠에게 30개 배팅
1 : 세츠하에게 30개 배팅 -
768 누구야주 (Ihyqgx45Iw) 2020. 9. 26. 오후 8:42:23>알콜도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ㅋ
ㅋ
ㅋ
이거 레알이다 -
769 유타카주 (btkMO4NpQM) 2020. 9. 26. 오후 8:42:29>>766 설탕주 할머님 생신 축하드리오~!~!
잘 다녀와여!!! -
770 카야주 (35T3onM6Aw) 2020. 9. 26. 오후 8:42:31카즈키주 다녀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알콜도핑은 뭐곸ㅋㅋㅋ아닠ㅋㅋㅋㅋ -
771 나쿠루주 (2rX0QXzepI) 2020. 9. 26. 오후 8:42:52설탕주 조심히 다녀와. 와아, 경사가 있었구나.
-
772 유타카주 (btkMO4NpQM) 2020. 9. 26. 오후 8:42:59맞네 알콜도 항정신성 화학물이네
-
773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8:43:01다녀와요~! 사토주! >.</
-
774 해나주 (vHHTwmM5fA) 2020. 9. 26. 오후 8:43:03카즈키주 잘 다녀와!
-
775 대닌자 타카코주 (cvBMtF0zdI) 2020. 9. 26. 오후 8:43:05(강냉이 냠냠)
다녀와 카즈키주 ~-~ -
776 시라세주 (R3I9TFPGaE) 2020. 9. 26. 오후 8:43:22카즈키주 맛있는거 많이 먹고와~!
-
777 코요주 (r9hxoUKV9s) 2020. 9. 26. 오후 8:43:43취권이 괜히 있는게 아니라구.
-
778 누구야주 (Ihyqgx45Iw) 2020. 9. 26. 오후 8:43:49설탕주 다녀와~~~
-
779 미쿠주 (vN0ZCzrc3.) 2020. 9. 26. 오후 8:44:17>>765 미쿠지는 <믿고> 있는 것입니다... 미쿠지와 시오에게 모두 우승픽으로 간택받은 유타카의 파와를...
-
780 세츠하 (Jb57hzWfj.) 2020. 9. 26. 오후 8:44:34"...난 말했어."
(활을 내려놓더니, 주머니에서 띠를 꺼내서 자신의 눈을 질끈 매어 가린다) -
781 유타카주 (btkMO4NpQM) 2020. 9. 26. 오후 8:45:21
-
782 시라세주 (R3I9TFPGaE) 2020. 9. 26. 오후 8:45:26설마했던 일리단 ON
-
783 카야주 (35T3onM6Aw) 2020. 9. 26. 오후 8:45:28왜 눈을 가리고 하는거야 늑댕쟝!! 안돼애애애애애...
-
784 카이가 (QudHyyTSyA) 2020. 9. 26. 오후 8:45:37빨간머리는 옳았다! 모르는 얼굴이지만 다음에 만나면 친한 척이라도 해야지. 실실거리면서 새로이 출전한 선수들을 확인한다. 너무 즐기면 안 되니까, 열을 올릴 생각은 없었지만 얻으니 기분이 좋아지는 건 어쩔 수 없다.
원래 큰 돈을 얻고 난 직후가 도박이 망하기 딱 좋은 때라고들 하지만, 어차피 진짜 돈도 아닌데 뭐. 더군다나 청개구리 심보는 사람만 갖고 있는 게 아니다. 걸지 말라는 데는 걸어야 제맛이지.
세츠하에게 50개! -
785 해나주 (vHHTwmM5fA) 2020. 9. 26. 오후 8:46:14머야. 세츠하 왜 리신이 되려고 그래?
-
786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8:46:24렌야는 모든 것을 다 잃었으니 이제 남은 것은 시오와 유이카로군요. 과연 얼마나 걸 것인가.
-
787 유타카주 (btkMO4NpQM) 2020. 9. 26. 오후 8:48:13>>786 모든것이라니여 캡틴 정정부탁드립니다 렌야에게는 밈과 사랑이 남았어여
-
788 카이가주 (QudHyyTSyA) 2020. 9. 26. 오후 8:48:43저ㅓㅈㅈㅈ저저ㅓ는 믿습니다 컨토션 자세로도 과녁을 맞춘 늑대쟝을 믿는다구요
>>766 다녀옵쇼!!!!! -
789 해나주 (vHHTwmM5fA) 2020. 9. 26. 오후 8:49:05밈과 사랑 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90 유이카 - 이벤트 (GXT/FStVJ6) 2020. 9. 26. 오후 8:49:06아, 처음으로 아는 얼굴 나왔다. 그럼 지금인가? 걸 타이밍 왔나? 좋아. 시라사카 씨, 부탁할게! 그렇게 빌며 딱 절반보다 조금 적은 양의 메달을 걸어보기로 했다.
세츠하에게 20개 배팅 -
791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8:49:16하지만 메달을 모두 잃었습니다! 그게 중요한 거예요! 사랑은 제가 배ㄱ...가 아니라 훈훈하게 보고 있으니 좋은 것으로 칩시다!
-
792 사노이주 (N/M8G4dsCA) 2020. 9. 26. 오후 8:49:17
-
793 해나주 (vHHTwmM5fA) 2020. 9. 26. 오후 8:49:36사노이주 어서와!
-
794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8:49:42좋은 밤~! 사노이주! >.</
-
795 시오 (pNNyoTscgw) 2020. 9. 26. 오후 8:50:03익숙한 얼굴이 나타났다. 그 사람은 평범한 지인이 아니라, 꽤나 특별한 관계에 임시로 있는 상대다. '드디어, 나왔어......! 그리고 지금까지 해 온 메달 재테크도 완벽해!' 시오는 메달을 쥔 손을 꾹 움켜쥐었다. 이제 본편의 시작이다.
"키- 키류 코하쿠에게, 서른다섯 개······!"
여기서 이긴다면 참치캔 하나를 교환할 수 있을 만큼의 메달이 모인다. 하지만 그것보다도, 꼭 이겨······! 하는 마음이 더 강했을 따름이다. -
796 카야주 (35T3onM6Aw) 2020. 9. 26. 오후 8:50:08사노이주 어서와~ 오오 사노이...
-
797 세츠하주 (Jb57hzWfj.) 2020. 9. 26. 오후 8:50:17극 외적으로는 점수가 낮게 나와도 쪽팔리지 않기 위한 세츠하주의 사전작업이고,
극 내적으로는 세츠하 나름의 이유가 있어. ...방황하는 십대 소녀가 멋대로 갖다붙일 만한 이유에 불과하지만. -
798 유타카주 (btkMO4NpQM) 2020. 9. 26. 오후 8:50:35사노이주 하위하위~! 빠지지 않는 사탕ㅋㅋㅋㅋㅋ..저 사탕은 분명히 선지국맛일게틀림없음
-
799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8:50:42모든 배팅이 끝났습니다. 지금부터 3차전. 두 분 대결 시작해주세요! 9시 5분까지!
-
800 시오주 (pNNyoTscgw) 2020. 9. 26. 오후 8:50:44사노이주 웰컴!! 설탕주도 다녀와!
-
801 카이가주 (QudHyyTSyA) 2020. 9. 26. 오후 8:51:11??? 밈과 사랑을 가졌다면 모든 걸 가진 거 아닌가요? 렌야 완전 신생의 승리자다 이건 진짜다
>>792 사노이 쏘 핸섬... 사노이주 안녕안녕...! -
802 유타카주 (btkMO4NpQM) 2020. 9. 26. 오후 8:51:33>>789 일과 사랑이 아닌 밈과 사랑
-
803 누구야주 (Ihyqgx45Iw) 2020. 9. 26. 오후 8:51:35사노이주 엇서와~~!! 헉 사노이 존잘
누구야주는 오너적으로 용용신에게 걸겠읍니다 느끼미가 그래 -
804 유타카주 (btkMO4NpQM) 2020. 9. 26. 오후 8:51:59>>801 아 이게맞지 여윽시 카야주
-
805 코요주 (r9hxoUKV9s) 2020. 9. 26. 오후 8:52:11>>792 그 까칠함이 너무 좋다. 어서와 사노이주.
-
806 세츠하 (Jb57hzWfj.) 2020. 9. 26. 오후 8:52:26아무것도 없는 내가 지금 허겁지겁 움켜쥐고 있는 이것들 중에서, 나는 무엇이 빛나는 것이고 무엇이 중요한 것인지 알아볼 수 없어. 나는 그런 것을 알아볼 수 있는 눈마저 빼앗기고 말았어. 하지만 두 손에 아무것도 쥐지 못하고 멍하니 있지는 않을 거야.
그러니까 나는, 과녁을 단 하나도 맞추지 못한다고 해도- 그냥 내가 살아있는지, 아닌지 느껴보고 싶을 뿐이야.
누구에게도 닿지 않을- 입밖으로도 나오지 않을 중얼거림을 끝으로, 세츠하는 더 이상 말을 하지 않았다. 그 대신 귀를 기울였다. 그리고 뛰어나갔다.
세츠하는 과녁을
.dice 0 10. = 7
개 맞췄다. -
807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8:52:42문:그래서 캡틴은 지금까지 누구에게 걸었습니까?
답:1승 1패라고 합니다. -
808 나쿠루주 (2rX0QXzepI) 2020. 9. 26. 오후 8:52:56오, 까칠한 사노이도 괜찮다. 멋져.
-
809 유타카주 (btkMO4NpQM) 2020. 9. 26. 오후 8:52:57세츠하 ( 리신 )
역시 눈감은캐는 적폐캐라는 것이...과학적 -
810 해나주 (vHHTwmM5fA) 2020. 9. 26. 오후 8:53:02와 눈가리고 7개...
-
811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8:53:07눈을 가려도 7개나 맞춰버리는 늑대신의 위엄.
-
812 카야주 (35T3onM6Aw) 2020. 9. 26. 오후 8:53:42>>804 핫하 나는 아무 말도 안 했지롱! 명언은 카이가주가 했다!! :3
아니 눈 가리고서 7개면 엄청 잘 한거자나 늑대쟝... -
813 누구야주 (Ihyqgx45Iw) 2020. 9. 26. 오후 8:53:58늑머신 엄청나 0ㅁ0
-
814 토우카주 (hpLP5ueUXY) 2020. 9. 26. 오후 8:54:14세츠하 믿습니다...
-
815 카이가주 (QudHyyTSyA) 2020. 9. 26. 오후 8:54:24역시 늑대쟝 대단해......라는 생각이 드는 한편 이유가 눈물나는데요 ŏ̥̥̥̥םŏ̥̥̥̥
-
816 유타카주 (btkMO4NpQM) 2020. 9. 26. 오후 8:54:44
-
817 세츠하주 (Jb57hzWfj.) 2020. 9. 26. 오후 8:55:04여러분. 침착하셔야 합니다. 1차전에서 8점을 뽑은 타카코가 9점을 뽑은 코요한테 졌다구요...
세츠하주적으로는 점수 체면치레는 했으니까 용용언니가 멋지게 8점 이상 띄워줘서 더 이상 마음졸일 일 없이 1회전 광탈하는 것이 마음 편하기도 하고 말야...! -
818 카이가주 (QudHyyTSyA) 2020. 9. 26. 오후 8:55:08>>804 >>812 이 영광을 카야주에게 양도하겠습니다(?)
-
819 카야주 (35T3onM6Aw) 2020. 9. 26. 오후 8:55:30>>818 어림도 없지! 영광 받아치기!(무지개반사(?
-
820 해나주 (vHHTwmM5fA) 2020. 9. 26. 오후 8:55:44카야 카이가 그들은 카의 일족이지. 특징은 명언을 잘남긴다는 것이다.
-
821 코하쿠 (NNbicWpJec) 2020. 9. 26. 오후 8:56:04"후하하! 피가 끓어오르는구나!"
코하쿠가 시간이 되자 활과 화살을 챙겨 경기장으로 들어선다. 숲 특유의 촉촉하고 선선한 공기가 그대로 전해졌다. 훌륭한 사냥꾼을 가리기 위한 사냥제라. 솔직히 말해 활을 쏘는 재주는 그다지 뛰어나지 않은 편이었다. 아직 힘조절도 채 되지않아 여차하면 활과 화살, 그리고 과녁중에서 꼭 하나는 부숴먹기 일쑤인 것이다. 다만 장인은 도구를 탓하지 않는 법이라고, 훌륭한 사냥꾼도 그 상황에 맞는 사냥법을 떠올려야 하는 것이다.
"적당히 할 생각은 잊게나, 오오카... 아니, 세츠하 공!"
곧 첫번째 과녁을 발견한다. 그리고 고룡이 선택한 사냥법은 화살을... 던진다!
.dice 0 10. = 5 -
822 코하쿠주 (NNbicWpJec) 2020. 9. 26. 오후 8:56:42ㅋㅋㅋㅋㅋ쿠ㅜ ;3 내 황금화살... 올라가라 늑댕이!!
-
823 나쿠루주 (2rX0QXzepI) 2020. 9. 26. 오후 8:57:05나머지 절반은 부숴먹어서 카운트 안되었다는게 풀숲의 다람쥐.
-
824 유타카주 (btkMO4NpQM) 2020. 9. 26. 오후 8:57:06>>818 ㅋㅋㅋㅋㅋㅋㅋㅋ ㅇㄴ 유쾌하게 넘기는거 넘설레자너
Wow -
825 유타카주 (btkMO4NpQM) 2020. 9. 26. 오후 8:57:44현재까지 유타카주 3/3개 감나빗
적중률 0%의 화신 저만 따라오시라 -
826 토우카 - 이벤트 (hpLP5ueUXY) 2020. 9. 26. 오후 8:57:45"아자앗...!"
토우카는 주먹을 불끈 쥐며 첫 승리를 기뻐했다. 물론, 메달은 크게 늘지 않았지만... -
827 카야주 (35T3onM6Aw) 2020. 9. 26. 오후 8:57:46와우... :0
-
828 카이가주 (QudHyyTSyA) 2020. 9. 26. 오후 8:57:48
-
829 누구야주 (Ihyqgx45Iw) 2020. 9. 26. 오후 8:58:03누구야주의 느끼미는 이렇게 누구야가 되었습니다....:3
세츠하승이로구만! -
830 세츠하 (Jb57hzWfj.) 2020. 9. 26. 오후 8:58:19세츠하는 자신의 화살이 과녁을 몇 개나 맞췄는지 알지 못한다.
그녀가 갖고 있던 뛰어난 청력도 후각도 없다. 평소라면 과녁에 바람이 스치는 소리를 듣고, 뒤이어 그 쪽으로 화살을 날려 화살이 과녁 정중앙에 박히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겠건만, 지금의 그녀는 평범한 한 명의 소녀... 관중들의 함성소리에 파묻혀버린 화살 박히는 소리를 들을 수 있을 리 없다. 그저 아직도 눈을 가린 채로 결승지점에 가만히 앉아서 결과를 기다릴 뿐이다.
아니, 결과를 기다리지 않아도 좋았다.
적어도 스스로가 아직 살아있다는 것만큼은... 알 수 있었으니까. 그것으로 족했다. -
831 카즈키주 (EACpOUldNE) 2020. 9. 26. 오후 8:58:29
-
832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8:58:303차전은 세츠하의 승리입니다! 배팅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배팅
카야 100개
시라세 10개
시오 30개
미쿠지 50개
카이가 140개
토우카 40개
렌야 0개
유이카 65개
4차전을 진행해야겠지만 사토주가 언제 올지 알 수 없으니 순서를 바꿔서 5차전. 켄야 VS 나쿠루 전을 먼저 하겠습니다! 자. 배팅 스타트! 9시 15분까지! -
833 유타카주 (btkMO4NpQM) 2020. 9. 26. 오후 8:58:39>>82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풀숲의다람쥨ㅋㅋㅋㅋㅋㅋ근데일리잇음
-
834 시라세 (R3I9TFPGaE) 2020. 9. 26. 오후 8:58:46않이 어떻게 눈을 가리고 표적을 일곱 개나 맞춰!!!!!! (핵당황)
-
835 코요주 (r9hxoUKV9s) 2020. 9. 26. 오후 8:58:58>>831 >>832 1초차이 쩌는데?
-
836 나쿠루주 (2rX0QXzepI) 2020. 9. 26. 오후 8:59:11(((동공에 판게아)))
-
837 카야주 (35T3onM6Aw) 2020. 9. 26. 오후 8:59:21호와와 카즈키주 케이크 맛있어보여어어어
-
838 카즈키주 (EACpOUldNE) 2020. 9. 26. 오후 8:59:32>>835 신리쳐상 ㄷㄷ
-
839 세츠하주 (Jb57hzWfj.) 2020. 9. 26. 오후 8:59:34>>823 분명 용용언니 원래 화살 다 맞출 운명이었는데 분명 과녁 여섯 개째쯤에 활이 부러진 거일 거야
-
840 누구야주 (Ihyqgx45Iw) 2020. 9. 26. 오후 8:59:38>>831 아아아아ㅏㅇㄱ 맛있겠다ㅠㅠㅠㅠㅠㅠㅠㅠ 설탕주 맛케해!!!!
-
841 유타카주 (btkMO4NpQM) 2020. 9. 26. 오후 8:59:49와 카이가 쫌쫌따리 메달 역전...베팅은 카이가처럼...
>>831 캡틴이 말하는 순간 사토주의 등장이라..재밌어지겠는데?
생크림케이크!!!!!! 웰컴백 카즈키주~! -
842 카야-이벤트! (35T3onM6Aw) 2020. 9. 26. 오후 9:00:15"후후후후... 때가 왔구나! 나의 신도여!! 그대의 힘을 아낌없이 보여주게나!!"
@ 카야챠! 드디어 때가 왔다! 메달 100개 켄야에게 올-인!! 풀매수 가즈아ㅏㅏㅏㅏㅏㅏ -
843 해나주 (vHHTwmM5fA) 2020. 9. 26. 오후 9:00:17아 케이쿠... 나도 먹고시퍼...
-
844 토우카 - 이벤트 (hpLP5ueUXY) 2020. 9. 26. 오후 9:00:18"모, 못 이기면... 문예부장... 때, 때려치우세요..."
안 들릴만큼 조용히 응원(?) 하며, 토우카는 주먹을 꼭 쥐었다.
@ 켄야에게 20개 걸겠습니다...! -
845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9:00:21어라. 오셨군요! 사토주! 좋은 밤~! >.</ 그래도 일단 레스는 올렸으니 4차전은 바로 다음으로 잇겠습니다!
-
846 미쿠지 (vN0ZCzrc3.) 2020. 9. 26. 오후 9:00:21(실로 얌전히 존버타는 중)
-
847 유이카주 (GXT/FStVJ6) 2020. 9. 26. 오후 9:00:37>>831 케이크 부러워 X0 맛있게 먹어..
-
848 누구야주 (Ihyqgx45Iw) 2020. 9. 26. 오후 9:01:13오너적으로는 쿠루쿠루
느끼미가 그렇다
가즈아 :3~~~!!!!! -
849 카이가주 (QudHyyTSyA) 2020. 9. 26. 오후 9:01:15설탕주 헬로!!!!!! 케이크 맛있겠다.... 'q' 좋은 시간 보내고 계시는구나!!!!!
-
850 유타카주 (btkMO4NpQM) 2020. 9. 26. 오후 9:01:38때가 왔구나 나의 신도여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나도 켄야...^^ -
851 시라세 (R3I9TFPGaE) 2020. 9. 26. 오후 9:01:53>>844 어 뭐야. 너도 저 아자씨 알아?
/ 시라세, 켄야에게 10개 올인 -
852 카즈키주 (EACpOUldNE) 2020. 9. 26. 오후 9:02:11쪼꼬미 케이크라서 빨리 먹고 오게 호다닥 먹었는데...
(´・ω・`) -
853 유타카주 (btkMO4NpQM) 2020. 9. 26. 오후 9:03:05쿠루쿠루 베팅 배당률 떡상한다%!~!~!
배당률 없다고여? 아무튼 떡상중임 -
854 마리아주 (gJ.jsr1Axc) 2020. 9. 26. 오후 9:06:00앗. 그허먼 나 빨리 씻고 와야지...(대기중이었음)
-
855 카이가 (QudHyyTSyA) 2020. 9. 26. 오후 9:06:16이렇게 되면 슬슬 열심히 하고 싶은 심리가 생겨나기 마련이다. 대충대충 즐겨보자는 심산으로 비스듬하게 앉아 있었던 자세도 어느 순간 바르게 변해가고 있다. 정말로 진지하게 고민하는 것치곤 결정이 너무 기분을 따라 가긴 했지만, 그래도.......
전전판에는 40개, 전판에 50개를 걸었으니까 이번 판은 당연히.
켄야에게 60개! -
856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9:06:18다녀오세요~! 마리아주! >.</
-
857 유타카주 (btkMO4NpQM) 2020. 9. 26. 오후 9:06:40앗 마리아주 잘 다녀와여~!
-
858 레이주 (WWwyn3nTyU) 2020. 9. 26. 오후 9:06:43나도 구경하면서 누가 이길까 찍어보고 있는데 다 틀렸어.. ㅠㅠㅠㅠㅠ
-
859 카야주 (35T3onM6Aw) 2020. 9. 26. 오후 9:06:49마리아주 잘 다녀와~
-
860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9:07:04걱정하지 마세요! 캡틴도 30%입니다. (시선회피)
-
861 누구야주 (Ihyqgx45Iw) 2020. 9. 26. 오후 9:07:09마랴주 잘 다녀와~~
-
862 유타카주 (btkMO4NpQM) 2020. 9. 26. 오후 9:07:41>>858 저도 ㅎㅎ
과연 이번에는.. ??? -
863 해나주 (vHHTwmM5fA) 2020. 9. 26. 오후 9:07:59마랴주 잘다녀와!
-
864 카즈키주 (EACpOUldNE) 2020. 9. 26. 오후 9:08:14마리아주 상쾌한 기분으로 돌아오세요오~!!
-
865 카이가주 (QudHyyTSyA) 2020. 9. 26. 오후 9:08:16마랴주 다녀옵셔!!!!!!
-
866 시오 (pNNyoTscgw) 2020. 9. 26. 오후 9:09:19히잉······
안타깝지만, 아무래도 화살을 투창처럼 내던져 과녁을 부수는 건 카운트되지 않으니까 말이다. 시오는 나중에 오면 어떤 말을 해 줘야 할까 고민했다.
그나저나, 지금 저기 저 분 테기 씨 닮지 않았어요? 친척인가?
"어, 음, 야마다? 켄야······? 이 분에게 10개 걸게요!" -
867 나쿠루주 (2rX0QXzepI) 2020. 9. 26. 오후 9:09:49좋아, 하나도 못맞춘대도 죄책감은 없어.
이걸로 누구도 상처받지 않는 세상을, -
868 켄야주 (p.p5.AhR7c) 2020. 9. 26. 오후 9:09:54>>866
여기서 거짓말이 밝혀지네요 ㅋㅋㅋㅋ -
869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9:10:01지금까지 건 모든 이가 켄야에게 건 것에 대해서. (흐릿)
-
870 나쿠루주 (2rX0QXzepI) 2020. 9. 26. 오후 9:10:25마리아주 다녀와. 시원하게 갔다오는 거야.
-
871 카이가주 (QudHyyTSyA) 2020. 9. 26. 오후 9:10:26켄야 완전 겜블링 카사노바잖어.....(??)
-
872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9:10:31>>867 무슨 소리입니까? 캡틴은 나쿠루에게 30개 걸었는데요! (카운트 안됨)
-
873 대닌자 타카코주 (cvBMtF0zdI) 2020. 9. 26. 오후 9:11:11그렇게 나루쿠가 이기게 되는데..... ~-~
-
874 토우카 - 이벤트 (hpLP5ueUXY) 2020. 9. 26. 오후 9:11:13"역시... 그냥 무, 문예부장 계... 속, 하세요..."
@토우카는 켄야에게 걸었던 15개를 빼고, 나쿠루에게 15개를 겁니다. -
875 누구야주 (Ihyqgx45Iw) 2020. 9. 26. 오후 9:11:18>>867 저 뚜루뚜루한테 걸었습니다
맞히게 해주세요!! -
876 카즈키주 (EACpOUldNE) 2020. 9. 26. 오후 9:11:28켄야가 지면 대폭사의 예감
카야! 힘내!! -
877 카야주 (35T3onM6Aw) 2020. 9. 26. 오후 9:11:38ㅋㅋㅋㅋㅋㅋㅋ문예부장 계속하랰ㅋㅋㅋ토우카 귀여웤ㅋㅋㅋㅋ
-
878 유이카 - 이벤트 (GXT/FStVJ6) 2020. 9. 26. 오후 9:11:53한명은 알고, 다른쪽은 모르겠다. 기왕이면 아는 얼굴에게 거는 게 좋겠지만, 계속 그런 것도 재미없으려나. 그럼 차라리 역으로?
"좋아, 여기선 이렇게."
나쿠루에게 10개 배팅 -
879 나쿠루주 (2rX0QXzepI) 2020. 9. 26. 오후 9:12:03세상애, 플래그 뿌러졌어.
-
880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9:12:32자! 모든 배팅이 끝났습니다! 5차전 지금부터 대결 시작! 9시 30분까지!
-
881 해나주 (vHHTwmM5fA) 2020. 9. 26. 오후 9:12:49문예부장 계속하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넘모해
-
882 유타카주 (btkMO4NpQM) 2020. 9. 26. 오후 9:14:01참고로 저 켄야 찍었습니다
-
883 유타카주 (btkMO4NpQM) 2020. 9. 26. 오후 9:14:32>>86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상치못한곳에서 ...
-
884 카야주 (35T3onM6Aw) 2020. 9. 26. 오후 9:14:45>>882 앗... 카야챠 대폭사의 예감...(대체
-
885 켄야 (p.p5.AhR7c) 2020. 9. 26. 오후 9:16:28"키히히히히. 이건 당연히 나한테 걸어야지! 내가바로 가미아리의 다크호스다 이말이야!"
선수이므로 누가 어떻게 배팅을 할 지는 몰랐지만 어쨌든 한 명은 나에게 올인한다고 공언했다. 이건 이겨야지! 나는 오로지 내 욕심만으로 이 대회를 이기겠어! 하지만 그걸로 아는사람이 득을 본다면 뭐, 거스름이나 이자정도는 될테니 노력 할 가치는 있다! 그렇지만 이거, 실패하면 후폭풍이 엄청날 것 같은걸.
"야마다, 갑니다!"
캐터펄트에서 발진하는 하얀색의 로봇을 생각하며 활과 화살을 가지고 갔다. 궁도부가 어떻게 하는지는 잘 봐왔다고. 궁도의 자세를 대충 기억나는대로 따라하고는 호흡을 가다듬었다. 후우우우... 그리고 안정된 호흡일때에, 모든 힘을 담아, 쏜다!
.dice 0 10. = 7 -
886 나쿠루 (2rX0QXzepI) 2020. 9. 26. 오후 9:16:57솔직히 말해서 가만히 있어도 맞추는게 힘든 판국에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과녁을 맞추라니 무리인걸,
물론 즐긴다는 점에선 딱히 부정적인 생각은 들지 않았기에 발걸음만은 가벼웠다.
한가지 걱정거리가 있다면... 부디 사람들이 나에게 메달을 걸진 않길 바랄 뿐, 사실 신경쓰고 싶지 않아도 신경쓰일만한 것이다. 괜히 나한테 걸었다가 하나도 못맞추고 돌아오면 쪽팔리잖아.
체력이 받쳐주는건 나중 일이었다. 과녁을 너덧개정도 마주쳤을 즈음엔 이미 가쁜 숨을 몰아쉬고 있었지만, 지금 이 순간만큼은 어떤 결과가 나와도 충분히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 조금은 들떴을지도 모른다.
"역시 무리려나... 이정도만 해도 될텐데..."
막상 숲을 거닐다보니 굽이치며 길을 나설수록 오한이 들 정도로 싸늘했다. 이제 곧 여름일텐데, 어째서일까?
.dice 0 10. = 2 -
887 시라세 (R3I9TFPGaE) 2020. 9. 26. 오후 9:17:15(도리토스 와작와작) 오 아자씨도 제법이야.
-
888 카이가주 (QudHyyTSyA) 2020. 9. 26. 오후 9:17:22그나저나 다들 기본 다이스 수치가 높게 나오는 편이구나??? 명사수촌 가미아리... :0
-
889 카즈키주 (EACpOUldNE) 2020. 9. 26. 오후 9:17:28
-
890 마리아주 (gJ.jsr1Axc) 2020. 9. 26. 오후 9:17:52(흐느적함)
리갱리갱. 다들 반가워요~ -
891 유타카주 (btkMO4NpQM) 2020. 9. 26. 오후 9:17:59아....ㄲㅂ...
-
892 나쿠루주 (2rX0QXzepI) 2020. 9. 26. 오후 9:18:10무배팅으로 조용히 묻어가려던 내 원대한 플래그가 빠그라졌어오.
-
893 유타카주 (btkMO4NpQM) 2020. 9. 26. 오후 9:18:20>>889 정의의 아군 ㅋㅋㅋㅋㅋㅋㅋㅋ
마리아주 리하리하~! -
894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9:18:29이번 대결은 켄야의 승리입니다! 현 배팅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배팅
카야 200개
시라세 20개
시오 40개
미쿠지 50개
카이가 200개
토우카 30개
렌야 0개
유이카 55개
그럼 미뤄진 4차전. 카즈키 VS 마리아로 가겠습니다! 9시 35분까지 배팅 스타트! -
895 카이가주 (QudHyyTSyA) 2020. 9. 26. 오후 9:18:36>>888 라고 말하자마자 죄송합니다악(그랜절박음)
마리아주 웰컴백!!!! ;3 -
896 시라세 (R3I9TFPGaE) 2020. 9. 26. 오후 9:18:40으음 이상하네. 승률은 50%인데 어째서 코인은 반토막 이하인거지. (고심)
-
897 카야주 (35T3onM6Aw) 2020. 9. 26. 오후 9:18:44마리아주 어서와~
풀매수. 성공적. 으히히힣~ -
898 카즈키주 (EACpOUldNE) 2020. 9. 26. 오후 9:19:01마리아주 빨랏!
슬슬 황금손들이 보이는걸. -
899 미쿠주 (vN0ZCzrc3.) 2020. 9. 26. 오후 9:19:30무배팅은 이렇게 하는 것입니다(당당) 배팅을 안 하면 잃을 일도 없다구~!
-
900 마리아주 (gJ.jsr1Axc) 2020. 9. 26. 오후 9:19:33마리아쟝에게 안 거는 게 좋아요! 사토쟝에게!
-
901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9:19:44좋은 밤~! 마리아주! >.</
-
902 시라세 (R3I9TFPGaE) 2020. 9. 26. 오후 9:19:50역시 모르는 사람들... 에이 몰라, 이게 현금도 아닌데 뭐! (동전을 던진다)
.dice 0 1. = 1
0. 카즈키에게 20개 올인
1. 마리아에게 20개 올인 -
903 해나주 (vHHTwmM5fA) 2020. 9. 26. 오후 9:19:51마리아주 어서와!
-
904 켄야주 (p.p5.AhR7c) 2020. 9. 26. 오후 9:19:57마리아주 어서와요!
-
905 나쿠루주 (2rX0QXzepI) 2020. 9. 26. 오후 9:20:06마리아주 어서와. 마침 딱 타이밍 맞게 왔구나.
-
906 토우카 - 이벤트 (hpLP5ueUXY) 2020. 9. 26. 오후 9:20:07"너, 너무해..."
토우카는 울며 겨자먹기로, 10개를 카즈키에게 겁니다. -
907 카즈키주 (EACpOUldNE) 2020. 9. 26. 오후 9:20:39설탕이한테 걸면 휴짓조각이라구요?
-
908 코요주 (r9hxoUKV9s) 2020. 9. 26. 오후 9:20:46배팅도 대전도 진짜 꿀잼이다. 긴장을 못 풀겠어.
-
909 유타카주 (btkMO4NpQM) 2020. 9. 26. 오후 9:20:47>>899 무베팅......
아 근데 아쉽다 여러분 다 반토막 나셨어야됐는데 ^^ 이렇게플래그세워보기... -
910 토우카주 (hpLP5ueUXY) 2020. 9. 26. 오후 9:20:54켄야... 토우카주는 널 믿고있었어... 하지만... 나쿠루가 쓸쓸해보였는걸... 문예부장도 계속하고... 좋은 일이지... :>
-
911 카야-이벤트! (35T3onM6Aw) 2020. 9. 26. 오후 9:20:55"음, 모르는 얼굴들이군! 그렇다면... 다면..."
...누구한테 걸지? 잠깐 고민하다가 카즈키에게 걸기로 했다. 이유는 단순했다. 이름의 '카'가 겹치니까!(대체
@ 카즈키에게 메달 20개 고고! :3 -
912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9:20:57내 승률이 25%인 것에 대해서. (주륵)
-
913 유타카주 (btkMO4NpQM) 2020. 9. 26. 오후 9:21:21>>907 그럼 설탕이
방금전에 승률0% 빠그라져서 이제 모릅니다!!!! -
914 해나주 (vHHTwmM5fA) 2020. 9. 26. 오후 9:21:40후후 나는 아무한테도 안걸었지롱! 오너입으로도 안걸었지롱! 힣히
-
915 마리아주 (gJ.jsr1Axc) 2020. 9. 26. 오후 9:21:44다들 반가워요~ 아니 마리아에게 걸다니. 쪽박나요.. 빼서 사토쟝에게...
-
916 카즈키주 (EACpOUldNE) 2020. 9. 26. 오후 9:22:06카의 일족(당혹)
-
917 레이주 (WWwyn3nTyU) 2020. 9. 26. 오후 9:22:11에라 모르겠다.. ( ͡° ͜ʖ ͡ °)
-
918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9:22:33레이주는 준비하셔야죠! 이 4차전 끝나면 바로 레이의 등장이라구요! 6차전!
-
919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9:23:15"케이. 정정당당하게 승부하자!"
"응. 세이지."
-가미아리 고등학교 축구부 주장이자 자신의 소꿉친구인 세이지를 바라보며 케이가 미소 짓는 그때 그 시각. -
920 카야-이벤트! (35T3onM6Aw) 2020. 9. 26. 오후 9:23:22>>916
카야: 믿고 있다네! 카의 일족이여!(대체 -
921 유이카 - 이벤트 (GXT/FStVJ6) 2020. 9. 26. 오후 9:24:15역시 아는 사람에게 거는 게 답인가? 그렇게 적당한 생각을 하며, 메달을 걸었다.
마리아에게 10개 배팅 -
922 누구야주 (Ihyqgx45Iw) 2020. 9. 26. 오후 9:24:36마리아주 어서와!!!
음...음... 사토에게 걸까....??(자신급하락 -
923 레이주 (WWwyn3nTyU) 2020. 9. 26. 오후 9:25:17>>918
헉 정말?? 베팅쪽이 워낙 꿀잼 허니잼이라 넋놓고 있었어 ㅠㅠㅠ.. -
924 카이가 (QudHyyTSyA) 2020. 9. 26. 오후 9:25:34이게 또 된다고? 그럼 이젠 또 뭘 기준으로 선택해야 하나. 이번에는 크게 끌리는 선택지가 없다. 그냥 판을 넘길까 하던 순간에, 딱 생각 하나가 떠오른 것이다.
남자, 여자, 남자 순으로 걸었으니까... 당연히 이번에는 여학생이다!
마리아에게 70개! -
925 유타카주 (btkMO4NpQM) 2020. 9. 26. 오후 9:26:40>>923 레이쟝...^^....
갸4ㅏ악 두려워 무서워 -
926 카이가주 (QudHyyTSyA) 2020. 9. 26. 오후 9:26:46카의 일족(배신함)
-
927 레이주 (WWwyn3nTyU) 2020. 9. 26. 오후 9:28:01>>925
이거.. 피지컬로 치면 유타카가 압승인 토너먼트니까 ^q^ 편안한 마음으로 하겠읍니다.. -
928 유즈루주 (xxQUv9ThhA) 2020. 9. 26. 오후 9:28:34현생 때문에 오늘 겨우...오네요..
미쿠지주에게 미안할 뿐입니다... 일상.. 지금이라도 이어와도 댈까여 흑흑 -
929 시오 (pNNyoTscgw) 2020. 9. 26. 오후 9:28:55좋아, 조금만 더 하면 복구다! 가즈아! 하고 시오는 생각했다.
한 사람은 날카로운 눈을 한 궁수고, 다른 한 사람은······ 돈으로 나는 새도 떨어뜨릴 부자! 시오는 왠지 손을 벌벌 떨기 시작했다. 벌벌 떠는 손으로 동전을 던져 받았다.
"여, 열 개······ 여여열 개 걸게요······ 어디, 어디냐면······."
.dice 0 2. = 2
1 카즈키
2 마리아
0 손이 떨려서 떨어뜨림 -
930 유타카주 (btkMO4NpQM) 2020. 9. 26. 오후 9:29:42>>927 활은...몸이 아니라 마음으로 쏘는 것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앗 유즈루주 어서와여 아우님 너무 올만입니다...고생많았어여 ㅠㅠㅠㅠ -
931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9:29:51>>928 아이고. 유즈루주. (토닥토닥) 일단 좋은 밤~! >.</
모든 배팅이 끝났으니 지금부터 4차전 시작합니다! 9시 45분까지! 스타트! -
932 해나주 (vHHTwmM5fA) 2020. 9. 26. 오후 9:30:00유즈루주 어서와!
-
933 카야주 (35T3onM6Aw) 2020. 9. 26. 오후 9:30:11유즈루주 어서와~
-
934 레이주 (WWwyn3nTyU) 2020. 9. 26. 오후 9:30:14>>928
유즈루주 어서와..! 주말에도 많이 바빴나보구나 ㅠㅠㅠ.. 지금은 이벤중이어서 아마 이따 끝나고 할 수 있지 않을까..? -
935 코요주 (r9hxoUKV9s) 2020. 9. 26. 오후 9:30:46유즈루주 어서와. 혐생 고생많았어.
-
936 카이가주 (QudHyyTSyA) 2020. 9. 26. 오후 9:30:54유즈루주 어서와~ 많이 바빴었구나...
-
937 마리아-이벤트 (gJ.jsr1Axc) 2020. 9. 26. 오후 9:31:21"으..."
몸상태가 영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전화통화한 것도 기억이 잘 안 날 정도니까요. 카리야 대회에서 배팅으로 빠질 수도 있었지만 사실상 참여하겠다고 말했는데 그랗게 빠지는 건 용납하기 어렵잖아요. 그렇지만 자신에게 칩을 거는 이들을 말릴 힘도 없어요. 그저 난처한 표정만을 지어볼 뿐.
"움직이는 것들.. 어렵네요.."
움직이는 것들을 맞히는 연습을 제대로 한 적도 없는데... 한숨짓고는 활을 들려 합니다. 하긴 해야죠. 빨리 떨어지고 쉬는 게 좋겠습니다.
.dice 0 10. = 2 -
938 누구야주(츱사주임) (Ihyqgx45Iw) 2020. 9. 26. 오후 9:31:23아이고 유즈루주 많이 바쁘구나 어서와;ㅁ;(토닥토닥
-
939 유이카주 (GXT/FStVJ6) 2020. 9. 26. 오후 9:31:39유즈루주 어서와! 고생이 많네 X0
-
940 나쿠루주 (2rX0QXzepI) 2020. 9. 26. 오후 9:31:39유즈루주 어서와. 현생 고생 많았어.
우선은 느긋하게 쉬면서 같이 구경하자. -
941 마리아-이벤트 (gJ.jsr1Axc) 2020. 9. 26. 오후 9:31:40다들 어서와요~ 와! 2점이다!(탈락잼)
-
942 토우카주 (hpLP5ueUXY) 2020. 9. 26. 오후 9:31:47유즈루주 어서와요...! 혐생... 힘내시길 바래요...ㅠuㅠ
-
943 미쿠주 (vN0ZCzrc3.) 2020. 9. 26. 오후 9:31:55>>928 현생이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유즈루주ㅠㅠㅠㅠㅠㅠ 답레 주셔도 괜찮고 막레도 괜찮아요!!
-
944 카이가주 (QudHyyTSyA) 2020. 9. 26. 오후 9:32:19>>941 마리아씨 아팠대잖아!!!!!!! 어쩔수없는거라구!!!!!!!!!
-
945 유타카주 (btkMO4NpQM) 2020. 9. 26. 오후 9:33:07아 모 른 직 다
-
946 유즈루주 (xxQUv9ThhA) 2020. 9. 26. 오후 9:33:22자주 못와 슬플 뿐이지요 흑흑.. 형님도, 캡도, 해나주도, 카야주도 레이주도 안녕!
유즈루주는 관전하고 잇을게여! -
947 마리아-이벤트 (gJ.jsr1Axc) 2020. 9. 26. 오후 9:33:55솔직히 2점이 올라가봤자잖아요! 역시 탈락탈락!
-
948 레이주 (WWwyn3nTyU) 2020. 9. 26. 오후 9:34:59>>930
아니야..! 사실은 다이스 운이 좋으면 장땡인거잖아 ( ͡° ͜ʖ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46
월말이라 더 바쁜건가 ㅠ.. 같이 참여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다.. -
949 카이가주 (QudHyyTSyA) 2020. 9. 26. 오후 9:35:07우아ㅏ아악 근데 진짜로 배팅 하는데 막 두근두근거리고 그래... 이 맛에 노름을 하는 건가 싶구 :3(깨달으면 안되는거임)
-
950 유즈루주 (xxQUv9ThhA) 2020. 9. 26. 오후 9:35:10헉 인사해주신 분들 모두 안녕..! 모두 쫀밤이야!! 사랑해요 귀요미들
그럼 답레 써올게요 미쿠주<3 놀아주셔서 고맙습니다.. -
951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9:35:44실제로는 도박은 절대로 하면 안되는 겁니다! 이런 오락개념 빼고는 절대로 하면 안됩니다!
-
952 유타카주 (btkMO4NpQM) 2020. 9. 26. 오후 9:35:53>>949 아 근데 카이가주라면 그럴만하다 채굴 달달하게 하셧잖아여...
-
953 카야주 (35T3onM6Aw) 2020. 9. 26. 오후 9:35:55>>949 진짴ㅋㅋㅋㅋ 아까 풀매수 성공적이었을때 아 이래서 도박하는거구나 이래서 토토하는거구나 캬 이랬다구(안된다
-
954 시오주 (pNNyoTscgw) 2020. 9. 26. 오후 9:36:36어서 와 어서 와 모두들~!! 다른 일을 같이 하느라 곁눈질로 베팅중이지만....!
-
955 카즈키 - 이벤트 (EACpOUldNE) 2020. 9. 26. 오후 9:36:46"대충 쏘고 돌아갈까... 배팅이 걸렸으면 건 사람에겐 미안하네."
카즈키는 마르지 않은 봄 막바지의 풀잎을 밟았다. 카즈키에게 숲의 고난을 선사해 줬을 녀석들도 모습을 감춘 지금, 시야 구석에 가끔 비치는 열 개의 표적 중 몇 개인가를 빼면 오로지 숲의 정경만이 시야를 메우고 있었다. 도시라기엔 자연의 손길이 다녀간 흔적이 드문드문 느껴지는, 시골이라기엔 문명의 손길이 너무 많은 손자국을 남긴 곳- 가미아리 마을에 오지 않았다면 볼 수 없을 풍경이었다. 이렇게 된 거 구경이나 하다 갈까~ 하고, 카즈키는 긴장을 늦췄다.
활 같은 건 평생 쥐어본 적도 없다. 하물며 제한시간이 있어 움직이면서 표적을 맞춰야 한다니. 승산이 없는 건 당연하다. 카즈키가 참석한 이유는 '기껏 왔는데 지역 행사 정돈 참여해야지' 라는 단순한 이유. 배팅 쪽에 붙지 않은 건 자신의 불운을 알기 때문이다. 올인하면 한 번에 폭사, 분산투자하면 나눠서 폭사라는 차이뿐.
나부끼는 풀잎일 수도 있고, 지나다니는 들짐승일 수도 있고, 아니면 이 행사의 목표인 과녁일 수도 있는 형체가 나무 그림자 사이를 떠다녔다. 카즈키는 그런 것들이 보일 때마다 멋대로 화살을 날려댔다.
"뭐, 어떻게든 되겠지-"
'이미지하는 건 최강의 자신...!' 이라던가, '스텔라아아아아!!!' 같은 괴전파는 무시다! (대충 안녕 짤) 폭렬! 폭렬! 자연파괴!! 왜 자연한테 미움받는지 알 것 같다고요? 기분탓입니다.
.dice 0 10. = 1 -
956 누구야주(츱사주임) (Ihyqgx45Iw) 2020. 9. 26. 오후 9:36:560ㅁ0
-
957 유타카주 (btkMO4NpQM) 2020. 9. 26. 오후 9:37:03내가 아모른직다고 했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메 설탕아...
-
958 카야주 (35T3onM6Aw) 2020. 9. 26. 오후 9:37:04...어...?
-
959 레이주 (WWwyn3nTyU) 2020. 9. 26. 오후 9:37:11헉.. 2 다음에 1이 나왔어??
-
960 토우카주 (hpLP5ueUXY) 2020. 9. 26. 오후 9:37:13뭐라고?
-
961 해나주 (vHHTwmM5fA) 2020. 9. 26. 오후 9:37:24와 역대급 반전
-
962 유이카주 (GXT/FStVJ6) 2020. 9. 26. 오후 9:37:29헉 의외의 결과가
-
963 나쿠루주 (2rX0QXzepI) 2020. 9. 26. 오후 9:37:45이걸 1이 나온다고?
-
964 유타카주 (btkMO4NpQM) 2020. 9. 26. 오후 9:37:48설탕주의 말은 현실이 되고말았다...언령이란게 있군여...
그그ㅡ극럼 지금이라도 긍정적임말을하지않으면 -
965 마리아-이벤트 (gJ.jsr1Axc) 2020. 9. 26. 오후 9:38:06네?(동공지지니
-
966 카야주 (35T3onM6Aw) 2020. 9. 26. 오후 9:38:09
-
967 카이가주 (QudHyyTSyA) 2020. 9. 26. 오후 9:38:11
-
968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9:38:17이번 대결은 마리아의 승리입니다! 현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배팅
카야 180개
시라세 40개
시오 50개
미쿠지 50개
카이가 270개
토우카 20개
렌야 0개
유이카 65개
다음 6차전! 유타카 vs 레이입니다! 배팅은 9시 55분까지! -
969 대닌자 타카코주 (cvBMtF0zdI) 2020. 9. 26. 오후 9:38:29:0
-
970 코요주 (r9hxoUKV9s) 2020. 9. 26. 오후 9:38:48
-
971 (축)카즈키주(폭사) (EACpOUldNE) 2020. 9. 26. 오후 9:38:55카의 일족을 배신한 자만이 이길 수 있다!
-
972 유타카주 (btkMO4NpQM) 2020. 9. 26. 오후 9:38:59ㅋㅋㅋㅋㅋㅋㅋㅋㅋ도박묵시록 카이가
-
973 나쿠루주 (2rX0QXzepI) 2020. 9. 26. 오후 9:39:24사실 카이가는 도박의 신이었던 거임.
-
974 카야주 (35T3onM6Aw) 2020. 9. 26. 오후 9:39:33카야챠는 전판의 충격으로(?) 이번 판 배팅은 건너뛰겠습니다...(흐릿(?
아니 2 다음에 1이 나오다니 상상도 못한 결과.... -
975 해나주 (vHHTwmM5fA) 2020. 9. 26. 오후 9:39:36카이가 사실 그... 해난신이 아니라 배팅의 신 아닐까? 그렇지 않고서야 저 메달 갯수를 봐... 신이시여
-
976 유타카주 (btkMO4NpQM) 2020. 9. 26. 오후 9:39:43개
떨
려 -
977 누구야주(츱사주임) (Ihyqgx45Iw) 2020. 9. 26. 오후 9:39:56카이가..오진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앞으로 해난신님만을 믿겠습니다 전 해멘~~~!!
-
978 마리아-이벤트 (gJ.jsr1Axc) 2020. 9. 26. 오후 9:39:59아니이게무슨.. 아니. 아니..
-
979 유타카주 (btkMO4NpQM) 2020. 9. 26. 오후 9:40:26도박묵시록 카이가....살려주세요
-
980 미쿠지 (vN0ZCzrc3.) 2020. 9. 26. 오후 9:40:26"...저게 저렇게, 되네요........."
점 안 치고 보는 라이브 토토ㅅ, 아니 카리야 대회가 이렇게 즐겁습니다. 하지만 그건 그거고, 해야 할 일은 따로. 소년은 이때까지 남겨 뒀던 코인을, 바로 지금 제자에게 쏟아 부었다..!
"아라이 유타카, 50개 전부요-" -
981 카이가주 (QudHyyTSyA) 2020. 9. 26. 오후 9:40:30>>971 이것이 바로 배신의 맛!(?)
>>97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82 카야주 (35T3onM6Aw) 2020. 9. 26. 오후 9:40:3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근데 진짜 쩐다 카이갘ㅋㅋㅋㅋㅋ 진짜 도박의 신 그런거 아님니깤ㅋㅋㅋㅋㅋㅋ
-
983 저주의 기운을 내뿜는 사토주 (EACpOUldNE) 2020. 9. 26. 오후 9:41:01오너적으로 겁니다.
「유타카」 -
984 유타카주 (btkMO4NpQM) 2020. 9. 26. 오후 9:41:28
-
985 유타카주 (btkMO4NpQM) 2020. 9. 26. 오후 9:41:52>>98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ㄴ개무서워
-
986 누구야주(츱사주임) (Ihyqgx45Iw) 2020. 9. 26. 오후 9:43:46이거 고민이넹:3
해님달님 법칙에 따라 레이에게 거느냐
취객도 이겨낸 유타카에게 거느냐...
(??? -
987 카야주 (35T3onM6Aw) 2020. 9. 26. 오후 9:44:23>>986 간단하다! 카이가주가 거는 쪽에 걸면 된다!(????
-
988 레이주 (WWwyn3nTyU) 2020. 9. 26. 오후 9:45:06카이가주가 아니라 카이지주였던거시다 (...)
-
989 카이가 (QudHyyTSyA) 2020. 9. 26. 오후 9:45:31아니 이게 뭔... 이렇게 돼도 되는 건가? 50퍼센트 확률을 계속해서 연승하니 아무리 기분파에 성격 가벼운 그라도 의문이 들기 시작하는 것이다...
하지만 의문은 의문 나름이지. 그는 이 상황을 순수하게 즐기기로 했다. 아, 진짜. 이거 재밌네.
"이렇게 기분 좋아져서 막 고르면 망하는 거지만 뭐."
언제는 신중하게 골랐겠냐.
유타카에게 80개! -
990 유타카주 (btkMO4NpQM) 2020. 9. 26. 오후 9:45:48카이지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87 (FACT) -
991 누구야주(츱사주임) (Ihyqgx45Iw) 2020. 9. 26. 오후 9:46:07>>987 헉 명쾌한 답변
해난....아니 도박신님만을 믿겠습니다 누구야주는 오너적으로 도박신님의 선택을 그대로 따라갈게요^^)9~~~!!! -
992 저주의 기운을 내뿜는 사토주 (EACpOUldNE) 2020. 9. 26. 오후 9:46:12카의 일족 행운 상위 25%인 카이가...
-
993 선동의 카야주 (35T3onM6Aw) 2020. 9. 26. 오후 9:46:16여러분 유타카입니다
카이가님께서 유타카를 점지하셨습니다
풀매수하십쇼
지금이 기회다!! -
994 카이가주 (QudHyyTSyA) 2020. 9. 26. 오후 9:46:3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진짜로... 이게... 된다고....?의 연속이었슴니다...
으아악 그렇지만 믿지 마세요!!!! 저 믿지 마세요!!!!!!!!!! -
995 누구야주(츱사주임) (Ihyqgx45Iw) 2020. 9. 26. 오후 9:46:38카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96 유타카주 (btkMO4NpQM) 2020. 9. 26. 오후 9:46:52
-
997 토우카 - 이벤트 (hpLP5ueUXY) 2020. 9. 26. 오후 9:46:55토우카는 아까부터 연전연승하는 사람의 말에 귀기울이다가, 그 사람이 거는 방향으로 걸기로 했다.
"사... 사탕... 만이라도, 가져갈 수 있게, 해주세요..."
@ 유타카에게 20개 올인! -
998 카이가주 (QudHyyTSyA) 2020. 9. 26. 오후 9:47:0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카이지 진짜 너무 웃겨서 쓰러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99 유타카주 (btkMO4NpQM) 2020. 9. 26. 오후 9:47:19아니야 이런 전개는 너무 플래그스러워요 안돼...안돼...
-
1000 K ◆BBnlJ5x1BY (C1RAbna3pU) 2020. 9. 26. 오후 9:47:21일단 터트리도록 합시다!
-
1001 카야주 (35T3onM6Aw) 2020. 9. 26. 오후 9:47:29토토묵시록 카이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