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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그것은 검붉었다◆PFVuJqoCPs (KMpODWReUQ) 2020. 9. 10. 오후 6:13:010. Solra System의 리부트 스레입니다.
1. 본 스레는 오고 갈 때 꼭 인사를 합시다:8 이건 제 개인 트라우마와 연관이 있지만요.
2. AT필드를 언금합니다. 이를 어길 시, 해당 시트를 자르겠습니다:8!
3. 7일 이상 레스가 없을 시, 시트 동결, 14일 이상 레스가 없을 시, 해당 시트 하차시킵니다.
4. 모니터 뒤에 사람 있습니다!
5. 이벤트는 토~일 저녁 7시부터입니다.
6. 본 스레는 17금이며, 부상과 사망요소가 있습니다.
7. 현재 다이스식은 .dice 10 100.입니다.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0277/recent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SLORHA%20System?action=show#sect-4
웹박수: https://forms.gle/LNA8FGbQnDhN2qbr8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1712/recent
대지는 많은 피를 머금었고 여전히 입을 벌려서 더 많은 피를 갈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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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것은 검붉었다◆PFVuJqoCPs (KMpODWReUQ) 2020. 9. 10. 오후 6:14:30본스레 세우고 가볼게요오오.......
체력 회복 되면 바로 병원 간다.... 갈거다... 갈거에요...(비실비실) -
2 그것은 검붉었다◆PFVuJqoCPs (KMpODWReUQ) 2020. 9. 10. 오후 6:14:56아 일상은... 제가 내일 프롤로그 올려둘게요! 프롤로그 반응레스 쓰시면 돌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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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스완주 (jdqoMo2iXk) 2020. 9. 10. 오후 6:15:58스완주 본스레에 안착! 본스레가 세워져서 넘나 기쁜 거시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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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비우주 (Q53X6G3SBA) 2020. 9. 10. 오후 6:16:15앗 (침닦기) 본스레 안착.
보노보노께서는 일단 진통제 드시고 체력 회복되시면 꼭 병원 가시길 바랍니다. -
5 비우주 (Q53X6G3SBA) 2020. 9. 10. 오후 6:17:31>>3 알겠습니다 보노보노! 프롤로그!
시트어장에 펜리르 출신이 많네요. 놀라워라. 자캐코패스분들이 이렇게 많을 줄은...? -
6 스완주 (jdqoMo2iXk) 2020. 9. 10. 오후 6:43:33흑흑 아모르 출신은 한명밖에 읎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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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츠키하나주 (bkBAsTv/jc) 2020. 9. 10. 오후 6:47:52>>5 결과만 좋으면 과정은 무시해도 좋은 게 아닐까? ღ('ᴗ')ღ
그러고 보니 펜리르 출신만 셋이네. 혹시 이거 선관각이.. -
8 비우주 (Q53X6G3SBA) 2020. 9. 10. 오후 6:55:30펜리르 출신인데 제우스 기사가 된 인간불신(아님)의 비우와 선관 과연 가능할 것인가. 그건 오너도 모릅니다(?)
일단~ 시트부터 정독해볼까요. -
9 세라핌주 (.0I.Gcex3w) 2020. 9. 10. 오후 7:15:18세라핌주 안착! 여러분께 치유의 노래를 불러줄 힐러가 왔어요! 전장에서 겟세마네를 불러주마!
세라핌: (수치 -
10 비우주 (Q53X6G3SBA) 2020. 9. 10. 오후 7:22:01겟세마네ㅋㅋㅋㅋㅋㅋ그 노래를 알고 있어서 진짜 미친것처럼 웃게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전장에서 들으면 난 강해졌다를 느낄 것 같은 훌륭한 노래군요! 어서오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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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스완주 (jdqoMo2iXk) 2020. 9. 10. 오후 7:23:02겟세마네 무엇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라핌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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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비우주 (Q53X6G3SBA) 2020. 9. 10. 오후 7:25:02프롤로그 올라오기 전까지 할만한 게 뭐가 있을까요. 시트 정독 하고 있는데 다들 한 미모들 하시는군요. 레지스탕스, 외모로 뽑는가. (납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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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세라핌주 (.0I.Gcex3w) 2020. 9. 10. 오후 7:2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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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비우주 (Q53X6G3SBA) 2020. 9. 10. 오후 7:27:1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저 표정으로 부르면 전투에 집중력이 제로가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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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츠키하나주 (.AzbdSrdss) 2020. 9. 10. 오후 7:29:53어서 와, 세라핌주! >>9 왜 죽어야 하는 거죠? 오, 왜 죽어야 하는 겁니까?
저 표정으로 부르는데 전투에 집중이 되면 감정이 없는 거야. -
16 세라핌주 (.0I.Gcex3w) 2020. 9. 10. 오후 7:30:01힐링을 하려면 전장에서 노래를 불러야 하는...그런 패널티 아닌 패널티를 가지고 있으니까요...? 안되겠다 데뷔하자 세라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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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스완주 (jdqoMo2iXk) 2020. 9. 10. 오후 7:30:28다들 세라핌 보고 빵터질 것 같은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완은... 그냥 아조씨야. 늘근 아조씨... -
18 세라핌주 (.0I.Gcex3w) 2020. 9. 10. 오후 7:31:29아조씨라 더 좋은 것도 있는걸요~ 다들 멋지고 예쁘기 때문에 나이는 상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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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비우주 (Q53X6G3SBA) 2020. 9. 10. 오후 7:32:14아 차마 자음으로 도배를 할 수가 없어서 현실로만 웃고 있습니다. 데뷔라니. 레지스탕스로 돌아와 세라핌! 레지스탕스가 그대를 부르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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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스완주 (jdqoMo2iXk) 2020. 9. 10. 오후 7:33:26헉 세라핌 데뷔해? 우리 세라핌 화이팅! 기왕이면 3대 소속사로 가서 머찌게 데뷔하는거얏! 메보감 세라핌 가랏!
마자... 나이는... 나이는 상관읎어!(눙물 -
21 비나주 (CS/KTQmb/U) 2020. 9. 10. 오후 7:33:39와 시트 통과!!!! 안녕하세요 다들!!!!
이 친구는 진짜로 딱 평범남이라서 딱히 잘생기지 않았는걸유... -
22 비우주 (Q53X6G3SBA) 2020. 9. 10. 오후 7:34:45나이는 상관 없습니다. 그런겁니다. 아무튼 그런거입니다(단호) 비나주 어서오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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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세라핌주 (.0I.Gcex3w) 2020. 9. 10. 오후 7:3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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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츠키하나주 (.AzbdSrdss) 2020. 9. 10. 오후 7:36:38겟세마네를 부르는 세라핌을 봐도 웃지 않는 츠키하나. 다만 다들 웃고 있으면 눈치껏 웃는 척하기는 하겠지만.
츠키하나: (대충 감정이 없는데 어쩌냐는 말)
나이 따위 레지스탕스에서는 중요하지 않아! 어서 와~ 모두 널 기다려~ -
25 비우주 (Q53X6G3SBA) 2020. 9. 10. 오후 7:36:45그리고 자꾸 본인 아이가 예쁘거나 잘생기지 않았다고 하면 비우도 안잘생김이라고 할거에요(?)
>>23 앗 짤 귀엽다. -
26 비나주 (CS/KTQmb/U) 2020. 9. 10. 오후 7:39:01일단 세라핌이 홀리다크겟쎄마네이순신엔젤아이돌이고 jyp 소속에 메보라는 소리는 알겠어요(?)
안녕하세요 다들다들~~!!!! -
27 비우주 (Q53X6G3SBA) 2020. 9. 10. 오후 7:40:08세라핌의 호칭이 늘었습니다. 세상에 어쩌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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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세라핌주 (.0I.Gcex3w) 2020. 9. 10. 오후 7:4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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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비나주 (CS/KTQmb/U) 2020. 9. 10. 오후 7: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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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비우주 (Q53X6G3SBA) 2020. 9. 10. 오후 7:41:20팝콘 먹는 새짤 뭡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악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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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보노보노◆PFVuJqoCPs (BhopO3ZpXQ) 2020. 9. 10. 오후 7:4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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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스완주 (jdqoMo2iXk) 2020. 9. 10. 오후 7:41:51비-나주 어서와! 에이 비나도 잘생겼는골! 투디는 전부 잘생겼다고!
전장의 아이도루인거샤! 좋아. 다들 세라핌의 노래를 감상할 수 있겠군! 머쪄! -
33 스완주 (jdqoMo2iXk) 2020. 9. 10. 오후 7:42:37보노캡 어서와! 에구구 진통제 효과봤다니 다행이다. ㅠㅠ 헉 프롤로그가 올라오면... 일상! 일상을 돌릴 수 이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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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세라핌주 (.0I.Gcex3w) 2020. 9. 10. 오후 7:42:48어서오세요 보노보노! 약 드시구 괜찮아졌다니 다행이네요..그것보다 출근 하자마자 퇴근..이요..? (동공지진)
프롤로그! 너무 무리하지는 마세요~! -
35 츠키하나주 (.AzbdSrdss) 2020. 9. 10. 오후 7:43:24벌써부터 세라핌이 보트의 아이돌이 되고 있어. 이건 하늘이 시키는 게 분명해!
원래 캐릭터는 내 캐릭터보다 남의 캐릭터가 더 예뻐보이고 잘 생겨보이는 법이야.
비나주랑 보노보노 캡틴 안녕안녕!! -
36 비우주 (Q53X6G3SBA) 2020. 9. 10. 오후 7:43:30보노보노 어서오십시오! 너무 버티기 힘드시면 그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원래 진통제 효과 있으실 때 주무시는 게 최고긴 합니다만 식사는 하셨나요? 무리는 하지 마세요.
다들 저녁 드셨습니까!
>>29 (이 반응을 원한게 아니였는데 짤) -
37 보노보노◆PFVuJqoCPs (BhopO3ZpXQ) 2020. 9. 10. 오후 7:44:17원래 제 근무 시간이 길지 않긴 하지만... 내일은 버틸 수 있을지가...(흐릿)
체력 회복이 완전히 된 건 아니라서 한 문장 쓰고 멈추고 한 문장 쓰고 멈추고를 반복 중이랍니다...... :8 -
38 보노보노◆PFVuJqoCPs (BhopO3ZpXQ) 2020. 9. 10. 오후 7:4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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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스완주 (jdqoMo2iXk) 2020. 9. 10. 오후 7:45:05나는 저녁 먹었지롱! 힣히. 끼니는 제때 챙겨야하는 법이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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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비우주 (Q53X6G3SBA) 2020. 9. 10. 오후 7:45:28천천히 천천히 써주셔도 괜찮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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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세라핌주 (.0I.Gcex3w) 2020. 9. 10. 오후 7:46:11너무 버티기 힘드시다면 조기퇴근도 방법일 것 같아요..
보노보노 지금이라두 푹 쉬세요!! 😢 -
42 비나주 (CS/KTQmb/U) 2020. 9. 10. 오후 7:4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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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스완주 (jdqoMo2iXk) 2020. 9. 10. 오후 7:46:37보노캡 저녁 먹어(빠안히) 끼니 굶으면 결국 몸이 버티지 못한다구?
마자. 프롤로그는 캡틴 역량에 맞춰서 천천히 써도 돼! 가장 중한건 캡틴 몸상태인걸. -
44 비우주 (Q53X6G3SBA) 2020. 9. 10. 오후 7:47:14>>38 보~노보노~~캐앱~~~? (지긋) 아플 때 더 잘 챙겨드셔야하죠??
스완주는 챙기셨군요! 아주 좋아요! -
45 세라핌주 (.0I.Gcex3w) 2020. 9. 10. 오후 7: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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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스완주 (jdqoMo2iXk) 2020. 9. 10. 오후 7:48:47어... 나는... 폴더에 아이돌 사진이 많이 있어(시선회피
원래 끼니는 제때 챙겨먹자는 주의라! 근데 오늘은 과식해버렸어... 그래서 이 야밤에 운동중이다 ㅠㅠ -
47 츠키하나주 (.AzbdSrdss) 2020. 9. 10. 오후 7:48:48프롤로그! 물론 오늘 올리면 좋긴 하겠지만, 무리해서 올릴 필요는 없으니까 뭣하면 내일 올리는 거야! 그리고 휴가는 이럴 때 쓰는 게 아니겠어. 힘들면 쉬자! 일단 저녁부터 먹고.
저녁이야 먹었지. 수육으로 말이야. -
48 비우주 (Q53X6G3SBA) 2020. 9. 10. 오후 7:48:58(비우는 팔이 없어서 아이돌 못하는 걸요 하는 내용) 정말 뜬금 없는데 애들 잡설정 같은 거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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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스완주 (jdqoMo2iXk) 2020. 9. 10. 오후 7:49:19수육... 마싯게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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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스완주 (jdqoMo2iXk) 2020. 9. 10. 오후 7:50:12스완이 잡설정 어...
스완이 시그니처 컬러는 회색이다! -
51 비나주 (CS/KTQmb/U) 2020. 9. 10. 오후 7:50:52>>35 달꽃주(?)도 반가워요!!!
>>36 당신의 자제... 핸썸... ok....?
>>37 8ㅁ8
많이 힘들다면 그냥 쉬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캡틴 건강이 제일 중요하다구.... -
52 츠키하나주 (.AzbdSrdss) 2020. 9. 10. 오후 7:51:00
、,_
ヽ 丶、
. ヾ``丶、 ヽ. \
\ `'ヽ::ヽ ヽ ヽ
\ \ヘ ヽ
/ .ヽ. ヾ ヘ
l ヽ. _,..-:..、ヘ
{ ヽ /...:...:...:...:...N
.k, ヘ /...:...:...:...:...:...:.1
V:::.、、 マ...:...:...:...:...:...:...}1
ヽ:J 弋 \...:...:...:...:...:..h
ヽ :rc、ヽ、...:...:..:,:V
ヽ.ヾニ' `''''''^,イ
`ト::...、...、ィヽJ
`'ー┘
다들 짤이 많구나. 츠키하나주는 토끼 AA라도 총총 -
53 스완주 (jdqoMo2iXk) 2020. 9. 10. 오후 7:51:33톡기 기여워!!!!!!! 톡기 넘 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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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비우주 (Q53X6G3SBA) 2020. 9. 10. 오후 7:52:31>>51 (제 자식은 여자에요 내용) 좋았어. 노리는대로!!! (씩)
>>50 감사합니다 선생님. 복받으실겁니다.(소중하게 메모) -
55 보노보노◆PFVuJqoCPs (BhopO3ZpXQ) 2020. 9. 10. 오후 7:53:20속이 진정되면 먹겠읍니다... :8 지금은 몸이 못 받아요.... 네...(흐릿)
일딘 좀 더 쉬고 올게요:8 프롤로그가 언제 올라오는지는 저도 모릅니다... 최대한 목표는 내일이 되는 자정까지 올리는거라.. -
56 비우주 (Q53X6G3SBA) 2020. 9. 10. 오후 7:54:10얼른 쉬세요 보노보노! 쉬는 게 답입니다. 아플 땐 쉬는 게 최고! 프롤로그는 정말 천천히 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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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스완주 (jdqoMo2iXk) 2020. 9. 10. 오후 7:54:41에구에구 보노캡 푹 쉬고와 ㅠㅠ 상태가 많이 안좋은가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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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츠키하나주 (.AzbdSrdss) 2020. 9. 10. 오후 7:55:01>>55 저런저런.. (이마에 손 팍치는 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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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세라핌주 (.0I.Gcex3w) 2020. 9. 10. 오후 7:55:24>>42 이럴수가 넘 귀엽ㅂ다 고양이 채고
아니 비우 팔...왜 다들..다들 자캐를 굴려요 (오열)
>>55 푹 쉬세요 보노보노..!! -
60 스완주 (jdqoMo2iXk) 2020. 9. 10. 오후 7:56:47자캐... 굴리기...(스완이를 봄
얘는 좀 더 굴려져야 할 것 같아!!(해맑(스완:야 -
61 세라핌주 (.0I.Gcex3w) 2020. 9. 10. 오후 7:56:59그리고 세라핌의..잡설정..? tmi..? 뜨개질을 해서 뭔가 잘 만들고 선물해준다....? 예전에 뜨개질 바늘을 박살낸 적이 있다..? (흐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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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스완주 (jdqoMo2iXk) 2020. 9. 10. 오후 7:57:55헉 세라핌 선물!(초롱초롱(기대중
안니 뜨개바늘 불쌍해... 어쩌다 박살낸고야 흑흑 -
63 비우주 (Q53X6G3SBA) 2020. 9. 10. 오후 7:58:03비우는.. 펜리르 출신이자 제우스 기사 출신이니까요? (당연한 이유가 된다고 생각함)
그리고 오신 분들 모두 어서오십시오! 반갑습니다! 달꽃주(?)의 트레이트마크는 AA군요!(?) -
64 비나주 (CS/KTQmb/U) 2020. 9. 10. 오후 7:58:18수육 마쉿겟다....
>>52 저는 AA가 제일 대단한 것 같아요우...
>>54 (저는 존잘녀를 좋아해서 여자한테도 잘생겼다고 말해버리는 습관이 있다는 내용)
각오하세요 오늘은 졌지만 다음을 기약하겠읍니다...
>>55 잘가요 보노!! 오늘 남은 시간은 편히 쉬시고 나중에 봐요! -
65 비우주 (Q53X6G3SBA) 2020. 9. 10. 오후 8:00:23>>61 복받으실겁니다. 선생님(소중하게 메모) 뜨개질 바늘을 박살냈었다구요? (놀람)
>>64 (깨달음을 얻은 표정 짤) 왜 이기려고 하십니까ㅋㅋㅋㅋㅋㅋ -
66 스완주 (jdqoMo2iXk) 2020. 9. 10. 오후 8:01:41스완이 티엠아이 하나 더 뿌리자면... 원래 초기설정에서는 키가 170초반이었는데 너무 작은가 싶어서 181로 늘렸어. 그리고 머리도 원래는 풀고다닌단 설정이어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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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비우주 (Q53X6G3SBA) 2020. 9. 10. 오후 8:03:08남캐들이 장신이여서 눈이 행복합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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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츠키하나주 (.AzbdSrdss) 2020. 9. 10. 오후 8:03:42>>59 죽어도 하데스가 돌려보내줄 때 자캐를 신나게 굴려야지!
>>61 뜨개질하다 화가 나서 박살낸 건가..
츠키하나의 잡설정 흠.. 처음에 무기로 돌격소총 STG 44를 쥐어주려고 했다?
>>63 달꽃주의 트레이드마크 그것은 AA! 이것도 개성이지. -
69 비우주 (Q53X6G3SBA) 2020. 9. 10. 오후 8:05:25>>68 (소중하게 메모) 감사합니다 선생님! 모바일이여서 AA 보기가 좀 힘들지만! 개성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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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비나주 (CS/KTQmb/U) 2020. 9. 10. 오후 8:06:27잡설정... 음 딱히 생각나는 게 없네요
그냥 어... 잡설정이 생각 안 나서 설정을 풀자면 비나는 과거에 성격이 더러웠던 편이라는 거 정도?
tmi+)
비나랑은 관련 없는 얘기지만 처음에는 시트 후보가 둘 있었어요. 하나는 하르모니아 출신 욕쟁이 꼬맹이였고 두 번째가 비나였는데 제가 욕쟁이를 굴릴 자신이 없어서 최종선택은 이 친구가 됐습니다 ㅇ< -
71 비우주 (Q53X6G3SBA) 2020. 9. 10. 오후 8:07:37욕쟁이 굴리기 힘들죠. (납득하며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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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세라핌주 (.0I.Gcex3w) 2020. 9. 10. 오후 8:09:13박살낸 이유는...
100년 뒤에 밝힐게요!!
욕쟁이 굴리기 힘들죠..욕설 수위 조절하는게 제일 어렵다고 생각해요. -
73 스완주 (jdqoMo2iXk) 2020. 9. 10. 오후 8:11:00굴리기 힘들어? 난 욕쟁이 캐릭터 굴린적이 한번도 없어서... 잘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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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츠키하나주 (.AzbdSrdss) 2020. 9. 10. 오후 8:11:24
>>69 (신남)
___
<rー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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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ヘ
rm /:::j:::{:イ::j:::/}ハ::l米|::1
n,{川 {イ::i:f'YV'^ / V::::::|:::}
マi{川..、 i入:ヘ'⌒ , ⌒ノ::i::::!::リ _,、
ゞY三ニ>zx、r===ハ {:i:::::::{ r ┐ /::j:::i}:/ /ミ1
`'ー<三三ミ}==ミii} _VV:{'}::ヽ`"r/::イジ/ r…v、._ ,イ三i/
`<ミ}、...ノ´ }ニ{リニニイh-v 、..,__ V三}-く=ー-----=hイミ三/
`丶 、_ し'={LニニシKミ/ {...... ̄`''マ三三三三三ミ{i三ミ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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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ミr‐<ニニ/ニミ/
r'^ -‐へ、 `'<iイ
ィ{´ イ丁ト、_ `丶{》、
イvミ/弋.|,ノー:{ニ=}^ii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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イニニ}}ィス! r'ニニニ'ニニニ=マ‐ヘニニ>ニへiiiiih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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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ニニニ/{ ....1 マニ{ニニ/ ,..ト、 \/ニi、.... ....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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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ィ-ニニニニニニ>''7..... .....i.... イ..... ! ..... ....{...../.....∥三ミハ,ニニニニ-、 .....\.... .... .... ....../三三}
イニニニニニ=ノ=ニ二ヽ....>'ii/.......i .... ......}イ-x、.∥三三ミハニニニニ-、 .....\.... .... .... l三三ミ}
/ニニニニニミ{-ニニ ニニ}くiiiム 、..... .....i/ニニニマ`j三三三}ニニニニニ'、.... .... .... .... ....j三三ヲ
/.>'^ ̄ ``丶》イニハニニ}i′ ヽ......√ニニニニニV1三ミ/ 1ニニニニ-、.... .... .... ...∥ミ/
/ミ{{ニニニ}}ニン 、...{ニ∥ニヘニ=}..j>^ }ニニニニニ-、 ... ... ..../=‐´
/ ii Lニ=ァ'´ V{ニニニニ}∨´ |ニニニニニ-i ... ..../
ハ ヽ-ア ト、ニニンニ| .}ニニニニニニ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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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키하나주도 모난 성격의 캐릭터는 못 굴리겠어. 오너가 착해서 문제야 흑흑 -
75 비나주 (CS/KTQmb/U) 2020. 9. 10. 오후 8:11:35>>65 그치만 이기면 기분이 좋다구요!
>>66 170초반 엘라스틴 가이도 멋진데요!!
>>68 (검색하고 옴)
오우 간지 장난아니네요 총 쏴도 멋있었을 것 같아 'ㅇ' -
76 비우주 (Q53X6G3SBA) 2020. 9. 10. 오후 8:11:59욕 수위 조절이 제일 어렵습니다. 사실 저도 욕쟁이를 굴려본 적이.... (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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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세라핌주 (.0I.Gcex3w) 2020. 9. 10. 오후 8:12:51(흰눈
오... -
78 비우주 (Q53X6G3SBA) 2020. 9. 10. 오후 8:13:37>>75 그렇다면 비나주가 이기신 걸로? (뭔)
모두의 잡설정을 얻었으니 저는 만족스럽습니다. 핫하! -
79 츠키하나주 (.AzbdSrdss) 2020. 9. 10. 오후 8:16:39>>75 그렇지만, 무언가 마음에 안 들어서 체술로 바꿨어! 비슷한 캐릭터가 있어서 그런 건 절대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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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비나주 (CS/KTQmb/U) 2020. 9. 10. 오후 8:16:42욕설 수위도 수위고 일단 제가 욕을 잘 못하는 편이라서 욕을 해도 맛깔나지가 않을 게 뻔해서... (•́ - •̀)
>>77 으아아악 왜 오... 하시는거예요~!!! -
81 츠키하나주 (.AzbdSrdss) 2020. 9. 10. 오후 8:18:56역시 욕쟁이 캐릭터는 욕을 잘 하는 사람이 굴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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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스완주 (jdqoMo2iXk) 2020. 9. 10. 오후 8:19:33맞아. 욕을 잘하면 욕쟁이 대사도 맛깔나게 살릴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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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비우주 (Q53X6G3SBA) 2020. 9. 10. 오후 8:19:59이게 바로 관전하는 맛이로군요 (만족)
>>79 누군지 감이 안잡히네요 흠! -
84 츠키하나주 (.AzbdSrdss) 2020. 9. 10. 오후 8:23:26>>82 그렇다면 욕을 잘 하는 방법을 배워야겠네. (?)
>>83 초점 없는 눈에 번호가 있는데 총이 있으면 웬지 2만명이나 있을 것 같잖아. 레지스탕스에서 주로 입는 옷도 세라복이고. -
85 비우주 (Q53X6G3SBA) 2020. 9. 10. 오후 8:23:31비우 잡설정... (곰곰)
말을 높히는 걸 잘 모릅니다. 그래서 연상에게도 반말을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86 비우주 (Q53X6G3SBA) 2020. 9. 10. 오후 8:25:00>>84 (설명을 들어도 모르겠어요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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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스완주 (jdqoMo2iXk) 2020. 9. 10. 오후 8:26:35헉 반말하는 비우 귀엽겠다. 아조씨가 마구마구 귀여워해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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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비나주 (CS/KTQmb/U) 2020. 9. 10. 오후 8: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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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비우주 (Q53X6G3SBA) 2020. 9. 10. 오후 8:28:20>>87 네? 귀여워해준다구요? 비우주는 조씁니다. 대신 비우는 대체 이게 뭐하는 거지? 하고 물음표 띄울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응이 미적지근해도 이해해주신다면?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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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츠키하나주 (.AzbdSrdss) 2020. 9. 10. 오후 8:29:25>>85 그거 귀여운 설정이네!
>>86 에잉 그럼, 그냥 넘어가자. 레드썬!! (???) -
91 비우주 (Q53X6G3SBA) 2020. 9. 10. 오후 8:30:20>>88 비우 11번입니다(?) 아니 이게 아니라 애가 욕을 모릅니다. 의외로 1번이 가능성이 높아요. 그리고 고거슨 비나가 먼저 아이돌하면 생각해볼게요. 생각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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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츠키하나주 (.AzbdSrdss) 2020. 9. 10. 오후 8:31:23>>88 츠키하나는 저기에 있는 거 하나도 못 하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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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비우주 (Q53X6G3SBA) 2020. 9. 10. 오후 8:31:34>>90 앗 뭔가를 잊어버린 것 같은데 그게 뭐지...그것의 이름은...!!! (?) 실제로 보면 그렇게 귀엽지 않을거에요. 응.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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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스완주 (jdqoMo2iXk) 2020. 9. 10. 오후 8:32:31>>88 스완이는 10번! 얘라면 인자하게 웃으면서 엄청 비꼴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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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세라핌주 (.0I.Gcex3w) 2020. 9. 10. 오후 8:33:04>>88 어..10번..? 무시하면서 아예 상종을 안 해버릴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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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비우주 (Q53X6G3SBA) 2020. 9. 10. 오후 8:33:50곱디 곱게 자란 입에 어울리지 않는 길거리 욕설은 이건 좀 보고 싶네요. 누구든..(본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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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비나주 (CS/KTQmb/U) 2020. 9. 10. 오후 8:36:42비나는 2번인데 약간.... 욕하더라도 타격은 못 줄 것 같아요... 뭐라고 해야하지...
약간 빅스비한테 욕 들은 것 같은 느낌...? (???)
물론 애초부터 욕하는 성격도 아니지만!
>>91 1번도 가능하다니 비우 귀여워.....ㅜ
하지만 11번도 가능하다니까 깝치지 않겠습니다.. 미리 죄송합니다...
>>92 히나는 건전하구나...!! -
98 스완주 (jdqoMo2iXk) 2020. 9. 10. 오후 8:38:43빅스비한테 욕듣는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잠깐 비유가 너무 웃기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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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비우주 (Q53X6G3SBA) 2020. 9. 10. 오후 8:39:22갑자기 비우가 귀여워진 점이 조금 의아스럽기는 합니다만... (의문) 11번은 제우스와 헤르메스 한정입니다. 걱정마세요!
(모든 정보를 메모함) -
100 비나주 (CS/KTQmb/U) 2020. 9. 10. 오후 8:39:49>>96 하아니 맙소사 뭘 좀 아시는 분!
다들 화끈한 맛이 있네요 역시 이 정도는 돼야 반역을 하지! -
101 츠키하나주 (.AzbdSrdss) 2020. 9. 10. 오후 8:41:48>>97 상상이 안 가서 번역기한테 욕시키고 왔더니 이해가 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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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비우주 (Q53X6G3SBA) 2020. 9. 10. 오후 8:42:0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빅스비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0 (하파 짝) -
103 비나주 (CS/KTQmb/U) 2020. 9. 10. 오후 8:44:1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 사실 얘 성격도 빅스비 같은 편이에요.... 랩 해달라면 진짜로 해줄지도(???)
>>10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해하셨다니 다행이네욥.... -
104 비우주 (Q53X6G3SBA) 2020. 9. 10. 오후 8:45:05북치기박치기북치기박치기(??(빅스비식 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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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스완주 (jdqoMo2iXk) 2020. 9. 10. 오후 8:47:15비나 랩퍼였어?!(???)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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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비나주 (CS/KTQmb/U) 2020. 9. 10. 오후 8:4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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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비우주 (Q53X6G3SBA) 2020. 9. 10. 오후 8:50:06뭔가 씽크빅하고 썸띵스페셜한 질문을 떠올려서 어장을 시끌시끌하게 만들어보고 싶은데 말이죠.
비나는..랩퍼다... (왜곡된 진실을 메모) -
108 츠키하나주 (.AzbdSrdss) 2020. 9. 10. 오후 8:50:46시리보다는 잘 하겠지만 이런 느낌의 랩인가.. 아이돌에 래퍼에 음음 가수지망생들이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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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비우주 (Q53X6G3SBA) 2020. 9. 10. 오후 8:51:36>>106 !? 빅스비 랩에 숨겨진 설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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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세라핌주 (.0I.Gcex3w) 2020. 9. 10. 오후 8:51:56뭐야 비나 래퍼였어요? 2인듀오 가자 비나야 우린 데뷔하는거야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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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스완주 (jdqoMo2iXk) 2020. 9. 10. 오후 8:52:34비나랑 세라핌 데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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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비우주 (Q53X6G3SBA) 2020. 9. 10. 오후 8:52:46사실 레지스탕스는 아이돌 지망생 모임? (보노보노:나가요 비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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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츠키하나주 (.AzbdSrdss) 2020. 9. 10. 오후 8:54:11>>112 우리들의 목표는 노래로 영주들을 이긴다! (한참 잘못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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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스완주 (jdqoMo2iXk) 2020. 9. 10. 오후 8:55:04노래로 영주들 이긴다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피치피치핏치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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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비우주 (Q53X6G3SBA) 2020. 9. 10. 오후 8:55:17그 선두는 역시 세라핌과 비나가!!!(여기도 한참 잘못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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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비나주 (CS/KTQmb/U) 2020. 9. 10. 오후 8:55:21>>108 아니 이게 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예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는 얘의 존엄을 위해 부정해줘야 할 것 같은데...
얘는 이상한 드립 쳐도 그냥 받아들일 것 같아서 캐오괴리가 느껴져요...
비나: 괜찮아요 저는 수치스럽지 않으니까요 ^^
어어... 뭔가 재미있는 거.. 이제 시작이다보니까 저도 제 캐가 낯설어서 뭘 해줘야할지 모르겠네요... 얼른 뭐라도 재밌는 거 뱉어봐 비스비 -
117 비나주 (CS/KTQmb/U) 2020. 9. 10. 오후 8:56:54이대로 세라핌주랑 같이 죽을수는 없다 한 명 더 구합니다 레지스탕스 아이도루 멤버 모십니다!!!!!!!
-
118 비우주 (Q53X6G3SBA) 2020. 9. 10. 오후 8:58:21개뜬금인데 시트 계속 정주행 중인데 기사출신이 비우밖에 없는건가요? 아니죠...? 아니겠죠. 잘못 본걸거야(횡설수설)
괘괘괜찮아요 저도 애가 낯설어(비우:? 어이가 없네?
캐오괴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19 스완주 (jdqoMo2iXk) 2020. 9. 10. 오후 8:59:28(기사출신 아닌 스완이(고개돌림
아니 진짜 아이돌로 데뷔하는거냐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넘 웃겨. -
120 비우주 (Q53X6G3SBA) 2020. 9. 10. 오후 9:01:02세상에 외면하지 마세요 스완주. 울어버릴겁니다(되도않는 협박)
>>117 (흰눈) -
121 스완주 (jdqoMo2iXk) 2020. 9. 10. 오후 9:01:43앗 비우주가 운다니! 그럼 더 외면해야지!(고개 180도로 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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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츠키하나주 (.AzbdSrdss) 2020. 9. 10. 오후 9:02:20>>121 않이 뭐하시는 거예요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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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우주 (Q53X6G3SBA) 2020. 9. 10. 오후 9:02:46>>121 뭐에요 외면하지마요ㅠㅠㅠ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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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비나주 (CS/KTQmb/U) 2020. 9. 10. 오후 9: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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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스완주 (jdqoMo2iXk) 2020. 9. 10. 오후 9:05:51>>122 목운동하는거야! 멋지지!(???
>>123 하지만 스완주는 부끄러움을 잘타서 눈 마주치면 부끄러운골!(????????? -
126 비나주 (CS/KTQmb/U) 2020. 9. 10. 오후 9:05:58>>1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섭잖아요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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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비우주 (Q53X6G3SBA) 2020. 9. 10. 오후 9:07:02>>124 세라핌이 제우스를 보좌했군요. 이렇게 비우와 접점이! 그리고 선생님 저는 시선을 피한겁니다 마주치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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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세라핌주 (.0I.Gcex3w) 2020. 9. 10. 오후 9:08:17>>124 보좌했지만 모가지를 자르거나 하진 않았...을거..에요..?
[세라핌 일과]
오전: 일어나서 준비하기
그 이후: 제우스 곁에 찰떡콩떡시루떡쑥떡 붙어서 노래 불러주기
밤: 자장가 불러주기
? -
129 비우주 (Q53X6G3SBA) 2020. 9. 10. 오후 9:08:20>>125 목이 돌아갔는데요 목이 돌아갔다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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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비우주 (Q53X6G3SBA) 2020. 9. 10. 오후 9:10:02세라핌의 일과를 보고 갑자기 평온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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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스완주 (jdqoMo2iXk) 2020. 9. 10. 오후 9:10:23목이 돌아가도 사람은 살 수 있으니까 괜찮아!
세라핌 하루종일 노래부르는거야?! 목 나가겠다... -
132 츠키하나주 (.AzbdSrdss) 2020. 9. 10. 오후 9:11:03>>125 세상에 마상에 목이 돌아가는 운동이 있다?!
-
133 비나주 (CS/KTQmb/U) 2020. 9. 10. 오후 9:11:14너무너무 스윗샤이리를해서 목을 180도로 돌려버리는 부끄럼쟁이 스완주...(?)
>>127 으아악 아니야 저랑 눈 마주친 거 내가 봤어!!!봤다고!!!!!(???)
>>128 웨... 물음표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장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세라핌이 제우스 코코낸내해주는거 거 상상해버렸어요(번개맞음)
-
134 세라핌주 (.0I.Gcex3w) 2020. 9. 10. 오후 9:12:50>>133 그러게요 왜 물음표죠..?
하루종일..
에이 설마 제우스님도 근로기준법 지켜주시겠죠 설마 하루종일 불렀을까 에이 설마 -
135 스완주 (jdqoMo2iXk) 2020. 9. 10. 오후 9:14:31제우스 코코낸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그거 웃기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실제로 보고싶다.
목이 돌아가도 살아있는 사람이 있다?! 그러타! 그게 바로 스완주지!
제우스님... 근로기준법 지켜줘요... 우리 세라핌 성대 지켜... -
136 츠키하나주 (.AzbdSrdss) 2020. 9. 10. 오후 9: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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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비우주 (Q53X6G3SBA) 2020. 9. 10. 오후 9:16:53>>133 아냐 안마주쳤어요! (옆눈(시선외면(필사적
아아 어장에 저세상 텐션이 가득해...(흡족)
제우스 코코낸내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치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38 세라핌주 (.0I.Gcex3w) 2020. 9. 10. 오후 9: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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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비나주 (CS/KTQmb/U) 2020. 9. 10. 오후 9:18:22인...권...? 그게 '무엇'인가요?(대충 이세카이노벨 내 이세계인풍)
>>135 나이트캡 쓰고 보송보송 슬리퍼 신은 상태로 낸내하는 큐트한 제우스 생각나버리고....(번개맞음22) -
140 비우주 (Q53X6G3SBA) 2020. 9. 10. 오후 9: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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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비나주 (CS/KTQmb/U) 2020. 9. 10. 오후 9:25:15>>137 쳇 각오하십쇼 다음엔ㄴ 꼭 데뷔시켜버리겠어.....
앗 저는 잠깐 가볼게요 굿바이 이따봐요~!!! -
142 비우주 (Q53X6G3SBA) 2020. 9. 10. 오후 9:26:37데뷔에 집착하는 그 이름..비나주... (시선 회피) 나중에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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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츠키하나주 (.AzbdSrdss) 2020. 9. 10. 오후 9:29:48>>141 이따봐, 비나주!
그나저나 영주들이 10명인데 전부 다 때려눕혀야 하는 것인가.. 앞으로 고생길이 훤히 보이는! -
144 비우주 (Q53X6G3SBA) 2020. 9. 10. 오후 9:31:30하하하 1레스의 사망요소가 눈길을 사로잡지만 할 수 있을겁니다! 화이팅 레지스탕스! (라고 디버퍼가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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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보노보노◆PFVuJqoCPs (KMpODWReUQ) 2020. 9. 10. 오후 9:3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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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스완주 (jdqoMo2iXk) 2020. 9. 10. 오후 9:34:31비나주 잘가고 보노보노는 어서와! 아니... 진짜로 하루종일 노동시키는거냐고...(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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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비우주 (Q53X6G3SBA) 2020. 9. 10. 오후 9:35:35보노보노 어서오십시오! 설마 저기에 기사들도 포함...이겠죠?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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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보노보노◆PFVuJqoCPs (KMpODWReUQ) 2020. 9. 10. 오후 9:36:30제우스는 복지? 그게 뭐냐. 인 지배자입니다:8
도시들 중 가장 평화로운 건 헬이애오... :8 하데스가 민트티를 늘 마시고 그냥 있거든요:8
하데스: (지상이 어떻든 무관심임) -
149 츠키하나주 (.AzbdSrdss) 2020. 9. 10. 오후 9:36:49보노보노 캡틴 어서와! 공물이 포함된다면 기사들도 포함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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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세라핌주 (.0I.Gcex3w) 2020. 9. 10. 오후 9:37:23비나주 이따 봐요! 보노보노 어서오세요! 몸은 좀 어떠신가요....
오...
세라핌이 왜 탈주했는지 알겠네.... -
151 비우주 (Q53X6G3SBA) 2020. 9. 10. 오후 9:37:24오호라.. (보노보노의 설정을 메모하는 핑구 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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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보노보노◆PFVuJqoCPs (KMpODWReUQ) 2020. 9. 10. 오후 9:37:25>>147 당연합니다:8
제우스는 진짜 지 하고픈 대로 하거든요:8 천상천하유아독존!!:8
제우스: 하? 내가 정의이고 곧 법이거늘. -
153 비우주 (Q53X6G3SBA) 2020. 9. 10. 오후 9:39:18>>152 비우가 이 글을 질색팔색합니다(?) 비우가 왜 도망쳤는지 알것만 같은...()
그나저나 보노보노 몸은 좀 어떠신지? -
154 츠키하나주 (.AzbdSrdss) 2020. 9. 10. 오후 9:39:53몸은 괜찮아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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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보노보노◆PFVuJqoCPs (KMpODWReUQ) 2020. 9. 10. 오후 9:40:04몸은... 제법 좋아졌습니다..... 약기운도 있고 좀 조샀더니 기운이 있긴 해요:8
이 때 먹으라고 씨리얼도 먹었구...... 내일 한의원에서 침 맞을거애오.. 삘이 왔어요. 일어나지 못할 수도 있겠구나 하고.....(흐릿) -
156 비우주 (Q53X6G3SBA) 2020. 9. 10. 오후 9:41:33세상에 보노보노. 아프시면 안되니까 꼭 한의원 다녀오시길 바랍니다ㅠㅠ 시리얼도 드셨군요.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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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보노보노◆PFVuJqoCPs (KMpODWReUQ) 2020. 9. 10. 오후 9:42:12원래 제가 개인적으로 갖고 있던 세계관에서도 제우스는 조직폭력배들을 중심으로 한 블랙기업 회장님이었답니다(소곤소곤)
일단 솔라시스템 자체는 그 세계관을 170° 확 비틀었지요:8
180°비틀면 수위와 폭력성 때문에 청불이 되어버려용... :8 -
158 츠키하나주 (.AzbdSrdss) 2020. 9. 10. 오후 9:42:17마지막에 무시할 수 없는 게 쓰여있는대?! 일어나지 못할 수도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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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비우주 (Q53X6G3SBA) 2020. 9. 10. 오후 9:43:53수위와 폭력성 때문에 청불....<< (말을 잇지 못하는) 17금도 타협을 하신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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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세라핌주 (.0I.Gcex3w) 2020. 9. 10. 오후 9:43:56보노보노...꼭 다녀오셔야 해요!!! 약속!!
>>157 저 방금 제우스에게 사랑을 느낀 것 같아요 (대체 -
161 보노보노◆PFVuJqoCPs (KMpODWReUQ) 2020. 9. 10. 오후 9:4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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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비우주 (Q53X6G3SBA) 2020. 9. 10. 오후 9:45:50보노보노 귀여우십니다.. 조사버리신대. (흐뭇) 근데 진짜 그렇게 힘들면 그 기분이 들기는 해요! 대자연은 조사버려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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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츠키하나주 (.AzbdSrdss) 2020. 9. 10. 오후 9:45:59>>161 그래도 문젠데.. 얼릉 기운을 차릴 수 있기를 바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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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세라핌주 (.0I.Gcex3w) 2020. 9. 10. 오후 9:47:25조사버린다니..ㅋㅋㅋㅋㅋㅋㅋ
아 맞아요. 진짜 힘들면 이거 확 떼버리고 싶다(???) 같은 극단적인 생각까지 들고. 대자연은 조사야한다! -
165 비우주 (Q53X6G3SBA) 2020. 9. 10. 오후 9:48:26너무 심하면 극단적으로까지 치닫죠. 그리고 끝나면 아 세상이 너무 아름다워 호호!!! 하는 기분..(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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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보노보노◆PFVuJqoCPs (KMpODWReUQ) 2020. 9. 10. 오후 9:5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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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 비우주 (Q53X6G3SBA) 2020. 9. 10. 오후 9:53:03멱살 잡고 떼어내면 참 좋겠다....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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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 프롤로그◆PFVuJqoCPs (KMpODWReUQ) 2020. 9. 10. 오후 9:55:30하늘은 검붉었고 대지는 그 입을 벌려 모든 피를 받았다. 그 여파인지 대지가 늘 요동쳤고 지배자들은 갖가지 이유를 대면서 당신들에게 증오를 심었다.
갈 곳 없는 증오와 분노는 모였고 시간의 도시 [아틀라스]의 출신인 한 남자가 당신들을 모았다.
언제? 어디서? 어떻게? 그 이유는 당신들만이 알고 있다. 더불어 왜 레지스탕스에 당신이 가담했는지도 당신들만이 알고 있다. 당신들을 모은 기사 역시, 당신들에게 묻지 않았다.
오늘도 내일도 앞으로도 미쳐버린 지배자들에게서 스러지는 생명들은 많았다. 그 와중에 당신들은 신변의 위협을 받았는지 어쨌는지는 정확하지 않다. 당신들이 말했다면 아는 이가 있을 것이고 말하지 않았다면 없을 것이다.
오드는 당신들에게 지내기 위함이라며, 저택의 내부를 보여줬다. 이 큰 저택은 당신들의 거주지이자 본부다. 다만, 그 주변에 상주하는 갈까마귀 몇 마리를 제외하면 황무지나 다름 없었다. 나무들은 잎사귀가 하나도 없었고 풀도 돋아있지 않았다. 여기가 어디인지 정확하게 알지도 못한 채, 당신들은 이 곳에 발을 딛었다.
"간단하게 자기 소개만 하면 되지 않겠나?"
오드가 손바닥으로 안대 쓴 눈을 꾹 누르며 말했다.
"지배자를 치기 전까지 숨을 돌릴 겸... 여기로 찾아오는 지배자들은 없을 것이다."
오드는 간 데 없이 사라졌다. 그가 나가는 소리에 맞춘 건지 저택 밖에서 털을 고르던 까마귀들이 까악 까악 소리를 내었다. 당신들은 서로 통성명을 해도 좋고 쉬어도 좋다. 아직까지는, 짧은 평화를 누리는 게 좋은 법이다. -
169 츠키하나주 (bHjFB6I5NU) 2020. 9. 10. 오후 9:55:32그러고 보니 영주들 토벌 순서가 랜덤이라고 했으니 운이 없으면 초반에 비교적 약한 영주들만 토벌해서 중후반 난이도가 올라가는 일도 생길 수 있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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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보노보노◆PFVuJqoCPs (KMpODWReUQ) 2020. 9. 10. 오후 9:56:30어디보자:8
.dice 1 100. = 76
홀 .dice 1 10. = 10
짝 .21 50.
100일시. .dice 60 70. = 69 -
171 비우주 (Q53X6G3SBA) 2020. 9. 10. 오후 9:56:45프롤로그 올라왔다! 반응, 비우 반응을 쓰러가자!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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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보노보노◆PFVuJqoCPs (KMpODWReUQ) 2020. 9. 10. 오후 9:56:50아 짝 다시 돌릴게요:8 .dice 21 50. =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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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보노보노◆PFVuJqoCPs (KMpODWReUQ) 2020. 9. 10. 오후 9:57:25오호라... :8 비너스가 걸렸네용: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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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비우주 (Q53X6G3SBA) 2020. 9. 10. 오후 9:58:11어맛 세상에 다이스! 심장이 두근거리는데 이건 Love..?(보노보노: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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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보노보노◆PFVuJqoCPs (KMpODWReUQ) 2020. 9. 10. 오후 9:5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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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비우주 (Q53X6G3SBA) 2020. 9. 10. 오후 9:59:02첫 토벌은 비너스! (메모)(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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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비우주 (Q53X6G3SBA) 2020. 9. 10. 오후 9:59:44보노보노 푹 쉬세요! 얼른 몸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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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츠키하나주 (bHjFB6I5NU) 2020. 9. 10. 오후 10:01:28비너스가 사용하는 감정 증폭은 츠키하나랑 비나한테도 유효할까라는 궁금증을 빨리 풀 수 있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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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츠키하나주 (bHjFB6I5NU) 2020. 9. 10. 오후 10:03:37푹 쉬러 가, 보노보노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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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스완주 (jdqoMo2iXk) 2020. 9. 10. 오후 10:08:51보노보노 푹 쉬어!
그나저나 비... 비너스라고????(동공지진
우리 스완이 비설을 빨리 풀어야되겠구나...(비설 풀 준비 -
181 비우주 (Q53X6G3SBA) 2020. 9. 10. 오후 10:10:31(반응 쓰다가 쓰읍) 너 왜 나랑 내외해. 이녀석아. 대체 무슨 문제야 어잉???
oh...스완의 비설! (몹시 기대) -
182 비우 (Q53X6G3SBA) 2020. 9. 10. 오후 10:57:19>>168
레지스탕스에 가담한 이유를 묻지 않는 기사의 침묵이 비우, 너에게는 반가웠다. 도구로 태어나서 도구로 살아왔던 그 길지만은 않은 시간들은 네게 악몽이고 기억하고 싶지 않은 일이었을테니까.
너는 눈 앞의 남자를 물끄러미 응시하다가 옥색의 눈을 돌려서 주변을 둘러봤다. 매서운 너의 그 눈동자와는 다르게 너는 이 곳, 이 장소에 모여있는 사람들이 낯설어서 눈치를 보는 거였겠지만 말이야. 주변을 둘러보던 네 눈동자가 커다란 저택을 담고, 남자의 이야기는 네 귀에 틀어박혔다. 정확하고 명료했으니 당연한 일이다. 저택의 크기는 컸고 그 주변의 풍경은 그 커다란 저택과 어우러지지 못하는구나. 잎사귀가 없는 나무라던가, 여기가 어디인지 알겠어? 아 그래. 너에게는 상관 없었지. 뭐 다른 사람들을 봐도 이곳이 어디인지 모르는 눈치니까.
길게 내려온 두루마기식 반코트의 소매 끝을 당겨 내리는 네 손가락에 힘이 들어가고, 굳게 다문 턱에서 파르스름한 핏줄이 드러났다가 사라졌을테다. 오드가 사라지고 나서야 너는 꽉 다물고 있던 턱에서 힘을 빼고 기다란곰방대를 입에 물면서 사람들과 부딪히지 않도록 조심해서 움직였, 는데 대체 왜 잎사귀나 풀도 돋아나지 않은 나무 쪽으로 걸어가는거지? 싶은데.
다른 사람들이랑 자기소개를 할 생각이 제로에 가깝군. 그래. 아쉽기도 해라. -
183 세라핌 (GwOazK15a2) 2020. 9. 11. 오전 1:50:35검붉은 하늘, 벚꽃과 함께 피어난 로벨리아. 그 진의를 알게 되는 날 너는 무슨 생각을 할까. 쥐도새도 모르게 소문을 주워듣고, 무모하게 날개를 펼쳐 레지스탕스를 찾았다.
"……부디 저를 받아주지 않겠습니까."
그렇게 겨우 사람을 찾아 입단을 희망하던 날, 너는 어떠한 경위도 묻지 않고 선뜻 자신을 받아주는 외눈의 남자를 황망히 올려다 보았을 뿐이었다.
새장 속에서 탈출하는 것은 이리도 쉬운 것이었다.
*
저택에 도착했다. 메마른 대지 위에 우뚝 솟은 저택이 사뭇 비현실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것도 없는 사막 속에 놓인 우물과도 같은, 여기에 있어도 되는것인가 의문이 드는 그런 것. 하지만 주변을 제쳐놓고 이제 이 안에서 기거하게 되는 것인가 생각하면 아무렴 좋은 것이다. 화려하고 사치스럽지 않아도 좋고, 방이 좁아도 좋을 것이다. 이 장소엔 지배자도 찾아오지 않으며, 여기가 어디인지 불안해 할 필요가 없으니까.
너를 받아주었던 남성이 자기소개를 권유하며 사라졌다. 소개는 대체 무엇인가. 어떠한 양식도 없는 형식적인 것인가? 너의 검은 날개만이 까마귀의 날갯짓에 맞추듯 가벼이 흔들렸을 뿐이다.
"세라핌이라 합니다. 치료가 필요하다면 제게 와주시면 됩니다."
그 이후로는 침묵을 고수한다. 기묘하리만큼 붉은 눈동자가 뱀처럼 사뭇 기묘하게 휘었을 뿐이다. 마치 뒷 말에 대가를 권유할법한 미소였다.
"그리고 나무가 잘 보이는 방은 제가 차지해도 괜찮으련지요."
대답을 기다린다. 아마 대답이 들어온다면 너는 마치 양갓집 규수처럽 고개를 숙이곤 차지하고 싶었던 방으로 향해버릴 것이다. 마치 제 것을 처음 가져 신이 난 아이처럼. 그것이 네 인사의 끝이었다. -
184 보노보노◆PFVuJqoCPs (eRXMRtR.JE) 2020. 9. 11. 오전 7:47:09세라핌과 비우 멋지다...!!!!!
제우스.. 헤르메스... 네 놈들은 이런 멋쟁이들에게 도대체 무슨 짓을...!!!:8
제우스: (얼척)
헤르메스: 낄낄낄 -
185 츠키하나 이치린 (XO.qhNviy.) 2020. 9. 11. 오전 11:43:37각자 저마다의 이유로 레지스탕스에 합류했겠지만, 이치린에게는 논리적인 이유가 없었다. 그저 그렇게 해야 한다는 본능이 이곳으로 이끌었을 뿐. 이치린은 제 앞에 서 있는 검사를 무표정한 얼굴로 응시했다. 무슨 말이라도 하길 기다리는 것이다.
"츠키하나 이치린이에요. 츠키하나라고 불러주세요."
그리고 그게 자기소개의 끝이었다. 짧고 간단해서 좋지 않은가? 무어 화려하게 하려고 해도 잘은 못하니까 말이지. 진짜 문제는 앞으로 이 황폐한 저택에서 먹고 자며 지내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치린은 애써 신경 쓰지 않는 척했지만, 내심 위생상으로 괜찮을지 걱정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이 있다 하면 이곳의 존재를 모르는 것인지 아니면 제 발로 걸어오기를 기다리는 것인지 지배자들이 쳐들어오지 않는 모양이었다. 세라핌의 질문에는 무언의 긍정을 보냈다.
"저는 제일 마지막에 방을 고를게요. 어떤 방을 사용해도 상관없으니까요." -
186 보노보노◆PFVuJqoCPs (eRVYvRBm22) 2020. 9. 11. 오전 11:5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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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 비우주 (uIxqfD5Dps) 2020. 9. 11. 오후 12:46:11다들 멋있어! 세상에! (감탄)
이벤트 공지 확인했습니다! -
188 츠카하나주 (XO.qhNviy.) 2020. 9. 11. 오후 1:00:47공지 확인했어! 그거 좋은 소식이네. 무리하게 이벤트를 진행하다 상태가 악화되기라도 하면 큰일 나니까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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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세라핌주 (EpFkuaQ/ks) 2020. 9. 11. 오후 2:17:58다들 멋지고 귀엽고 얘들아아악!!!!!!! 보노보노는 푹 쉬세요!!!!!!!!!! (갱신하고 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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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보노보노◆PFVuJqoCPs (5vdl9m6j/6) 2020. 9. 11. 오후 2:4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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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Swan (UhQFNmnZcw) 2020. 9. 11. 오후 2:58:48레지스탕스래서 곤궁한 생활을 할 각오를 다지고 있었는데 예상외로 나타난 저택은 꽤나 봐줄만했습니다. 저는 저택을 한바퀴 둘러보고 자기소개란 말에 미동없는 표정을 보였습니다. 아, 자기소개입니까. 하긴, 앞으로 같이 생활할텐데 이름 정도는 알아둬야겠지요. 저는 우아하게 몸을 틀어서 절을 하고는 이름을 말했습니다.
"스완이라고 부르시면 됩니다. 잘 부탁합니다."
어여쁜 웃음이 덧그려지고 다시 무표정으로 돌아옵니다. 이같은 과정이 마치 그림과도 같았습니다. 그렇겠지요. 예절이라면 질리도록 배워온 삶이었습니다. 그러니 인사 정도는 당연히 할 줄 알아야하지 않겠습니까? 저는 대충 저택을 둘러보고는 제일 화려한 방을 점찍어뒀습니다. 마음에 드는군요, 저 방.
"그럼 저 방은 제가 쓰도록 하겠습니다. 모두들 좋은 하루 보내시길."
다시 옷자락을 들어 인사를 하고는 점찍어둔 방에 들어가 문을 닫습니다. 아아, 레지스탕스. 당신들의 궁극적인 목적이 언제까지 나와 일치할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것 한가지만은 알겠군요. 여기 모인 사람들은 모두 각자의 사정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
192 보노보노◆PFVuJqoCPs (5vdl9m6j/6) 2020. 9. 11. 오후 2:59:34스완주 어서오세요!! 스완이 반응도 멋지네요!: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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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보노보노◆PFVuJqoCPs (5vdl9m6j/6) 2020. 9. 11. 오후 3: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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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 스완주 (UhQFNmnZcw) 2020. 9. 11. 오후 3:09:38헉 카론쟝 잘생겨써! E가 99라니 엄청 활발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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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보노보노◆PFVuJqoCPs (5vdl9m6j/6) 2020. 9. 11. 오후 3:30:19헬에 거의 없고 돌아다니는 걸 좋아하지요:8!
진료가 끝났읍니디:8!! -
196 비나 로이즈 (JoUH6F/HTA) 2020. 9. 11. 오후 3:32:00하늘이 갈라지며 피를 쏟아내고 마른 땅이 들썩이며 그것을 받아낸다. 그가 살았던 어딘가에선 또 하나의 목숨이 꺼지고, 그도 모를 어느 곳에서는 누군가가 떠난 불귀의 길이 켜켜이 겹쳐진다.
온 세상이 죽음이 온실이다. 우리는 얼마나 많은 이들의 시체 위에 서 있는가 하며, 나는 그 위에 발딛고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자문은 무용하리라. 그 답을 알기 위해 그가 이곳에 있었다.
……먼 곳에서 까마귀 우는 소리가 들렸던 것 같다. 저도 모르게 소리를 찾아 돌아간 시야가 제자리로 돌아가자, 눈앞에 있었던 오드는 어느새 사라져 있었다. 그 뒤를 이어 새소리가 연달아 울린다. 공지는 그것으로 끝이었다.
짧은 정적이 저택 안을 맴돌았지만 먼저 말을 꺼낼 사람은 비나가 아니었다. 그도 그럴 게 말하고 있던 잠깐 사이에 정신을 팔아버렸으니, 오드가 무얼 하라고 했는지도 제대로 듣지 못한 탓이다. 그래서 방금 뭐라고 했었지? 속으로 머리를 굴려봤지만 들은 게 없으니 써놓은 내용이 있을 리도 만무했다. 그런 주제에 태연할 수 있는 것도 재능이었다. 결국 눈치껏 맥락을 파악하고서, 막 한 명이 말을 끝낼 때에 맞추어 그가 슬며시 입을 열었다.
"비나 로이즈라고 해요."
돌아오는 대답이 있었을까. 답이 돌아오지 않더라도 그는 아랑곳하지 않을 것이다. 무어라 더 말을 얹는 대신에 다른 이들의 면면을 훑으며 특징을 머리에 새겼다. 그래봤자 첫만남이기도 하고, 기억이 얼마나 갈지는 뻔하니 열심히 하지는 않는 눈치다. 그리고 다시 이어지는 서먹한 침묵. 조용한 미소. 누구도 용건이 더 있어보이지 않는다. 간략한 탐색을 마치고 그는 몸을 돌렸다.
"저도 남는 방을 고르도록 할게요."
소개는 이것으로 끝이었다. 그는 이곳 일원들에게 싱긋 웃고는 곧바로 자리를 빠져나와 복도를 걸었다. 걷기만 할 뿐일까, 곧장 난간의 나뭇결을 만지고 벽지의 모양 하나하나를 보는 등 할 수 있을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저택을 살펴보기 시작했다. 앞으로 지낼 곳이라고 하니 장소가 몸에 익도록 계속해서 탐색하는 행동이었다. 물론 이리한들 후에 남을 기억은 조금밖에 없을 테지만, 노력은 해보아야지 않겠는가. 아마 한동안은 방 대신에 바깥을 살피는 데 바쁠 예정이었다. -
197 비나주 (JoUH6F/HTA) 2020. 9. 11. 오후 3:38:44이제 프롤 다 올라왔네요!! 와 이제 시작이다!!
공지 확인했고 카론은 핸섬비글가이...(?)
>>195 보노보노 수고했어요!! -
198 보노보노◆PFVuJqoCPs (5vdl9m6j/6) 2020. 9. 11. 오후 3:4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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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 보노보노◆PFVuJqoCPs (5vdl9m6j/6) 2020. 9. 11. 오후 3:42:47비나 반응 귀여워요!!!: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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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비나주 (JoUH6F/HTA) 2020. 9. 11. 오후 3:49:44어리버리인간 김비나...
캡틴도 안녕하세요! 얼른 나아지셨으면 좋겠네요 :3 -
201 츠키하나주 (XO.qhNviy.) 2020. 9. 11. 오후 3:58:12갱신이야! 상태가 조금 나아졌다니 다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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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보노보노◆PFVuJqoCPs (5vdl9m6j/6) 2020. 9. 11. 오후 4:11:17츠키하나주 어서오세요!!:8
전 이제 집에 왔으니 푹 쉴거에요...!!! 한의학 효과 죽여줘요:8
한순간에 식욕이 막 돕니다:8 -
203 츠키하나주 (XO.qhNviy.) 2020. 9. 11. 오후 4:16:27안녕, 보노보노 캡틴! 오오 조만간 나을 수 있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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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보노보노◆PFVuJqoCPs (eRXMRtR.JE) 2020. 9. 11. 오후 4:20:14일단 오늘 상태 보고 내일 다시 오거나 하라고 하셨답니다:8!!
그럼 저는 조금 쉬다 올게요오:8!!! -
205 츠키하나주 (XO.qhNviy.) 2020. 9. 11. 오후 4:36:33푹 쉬다가 와, 보노보노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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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비나주 (JoUH6F/HTA) 2020. 9. 11. 오후 6:38:47이얍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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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스완주 (UhQFNmnZcw) 2020. 9. 11. 오후 6:39:20나도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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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비나주 (JoUH6F/HTA) 2020. 9. 11. 오후 6:3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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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비나주 (JoUH6F/HTA) 2020. 9. 11. 오후 6:40:47안녕하세요 스완주 좋은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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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스완주 (UhQFNmnZcw) 2020. 9. 11. 오후 6:50:09안녕안녕 비나주! 짱구 귀엽다!
저녁은 먹었어? 아직 안먹었음 맛저하시라! -
211 비나주 (JoUH6F/HTA) 2020. 9. 11. 오후 7:00:17저는 아직 안 먹었어요! 좀있으면 먹을 예정!
스완주는 드셨어요? -
212 스완주 (UhQFNmnZcw) 2020. 9. 11. 오후 7:06:25응응. 나는 먹었어! 점심때 과식해서 저녁을 조금만 먹었는데 양을 조절해도 배가 터질 것 같네. 비나주도 빨리빨리 먹는거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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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비우주 (uGvd8XY/ik) 2020. 9. 11. 오후 7:4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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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스완주 (UhQFNmnZcw) 2020. 9. 11. 오후 7:46:32비우주 어서오고 나중에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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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세라핌주 (shrs/7wYM2) 2020. 9. 11. 오후 7:5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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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츠키하나주 (XO.qhNviy.) 2020. 9. 11. 오후 7:59:52제우스에게 총을 쏘면 제우스탕. 줄여서 재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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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스완주 (UhQFNmnZcw) 2020. 9. 11. 오후 8:05:13세라핌주 츠키하나주 어서와!
음... 슬슬 일상을 구해볼까? -
218 츠키하나주 (XO.qhNviy.) 2020. 9. 11. 오후 8:07:36안녕안녕! 오늘은 기력이 없어서 츠키하나주는 일상을 못할 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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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스완주 (UhQFNmnZcw) 2020. 9. 11. 오후 8:16:01알겠어! 그럼 다른 사람들을 기다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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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보노보노◆PFVuJqoCPs (eRXMRtR.JE) 2020. 9. 11. 오후 8:54:37지금까지 잤읍니다....(주륵) 저녁 먹구 9시 30분 쯤 부터 일상 구해보겠읍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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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스완주 (UhQFNmnZcw) 2020. 9. 11. 오후 8:56:53Wa! 캡틴 안녕! 일상이라니 설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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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보노보노◆PFVuJqoCPs (eRXMRtR.JE) 2020. 9. 11. 오후 8:59:14안녕하세요!!:8그럼 전 다녀올게여!!!: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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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스완주 (UhQFNmnZcw) 2020. 9. 11. 오후 9:00:29다뇨와라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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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보노보노◆PFVuJqoCPs (eRXMRtR.JE) 2020. 9. 11. 오후 9:4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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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스완주 (UhQFNmnZcw) 2020. 9. 11. 오후 9:42:26캡틴 어서와! 약은 꼬박꼬박 먹어줘야지!! 그래도 먹었다니 다행이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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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보노보노◆PFVuJqoCPs (eRXMRtR.JE) 2020. 9. 11. 오후 9:44:14환으로 만들었다면 좋았을테네....!!8888888888
가루는 너무 쓴 것이애오...(주륵)
그래서 일상 구합니다:8!!!!!!!! -
227 스완주 (UhQFNmnZcw) 2020. 9. 11. 오후 9:45:01>>226 나!!!!!!! 일상!!!!!!!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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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비우주 (pkEVMLrp4.) 2020. 9. 11. 오후 9:45:14와... 이제 집에 왔다는 겁니다! 몸이 말을 안듣지만 일상은 구경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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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스완주 (UhQFNmnZcw) 2020. 9. 11. 오후 9:47:14비우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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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비우주 (pkEVMLrp4.) 2020. 9. 11. 오후 9:49:27안녕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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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보노보노◆PFVuJqoCPs (eRXMRtR.JE) 2020. 9. 11. 오후 9:52:30비우주 어서오세요!! 는 괜찮으세요!?8ㅁ8
>>227 선레와 원하는 NMPC를 골라주시져!!!>:8
아지트 밖-카론쟝(특: 하데스 동생. 아지트 안에서 부르면 시트캐들 절망편의 서막이 된다)
아지트 안-오드(특: 안대 건들면 화냄.) -
232 스완주 (UhQFNmnZcw) 2020. 9. 11. 오후 10:09:46>>231 오드쟝으로 할게! 선레는... 잠시만! 써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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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비우주 (pkEVMLrp4.) 2020. 9. 11. 오후 10:11:10괜-찮습니다! 저는 튼튼한 비우주입니다!(사실 튼튼한 건 비우였다) 시트캐의 절망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늦게나마 저녁도 먹었으니 이제 각잡고 관전해야겠군요! 아 물론 일상 구하시는 분 계신다면 일상을 돌리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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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Swan - 오드 (UhQFNmnZcw) 2020. 9. 11. 오후 10:13:54아지트 안을 돌아다니면서 느낀거지만, 이 저택은 대체 어디서 튀어나온건지 모르겠습니다. 밖에는 앙상한 나무가 있고, 까마귀들은 까악대면서 날아다니기 바빴죠. 이런 수상한 곳에서 살 계획은 없었는데. 뭐, 상관없습니다. 내 사랑이 이뤄지기를 바란다면 기꺼이 이 문제도 감내해야겠죠. 저는 휙 몸을 돌려 복도를 돌아다닙니다. 레지스탕스의 다른 대원들은 각자 방에 틀어박혀있나봅니다.
"허어."
아무리 그래도 좀 사교적인 인사가 나와 상황을 지시해줬으면 좋겠건만, 그것도 없다니. 레지스탕스에 들어온 것 자체가 잘못된 선택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갈 곳 잃은 저로서는 이 선택이 최선인것을. 저는 팔락대는 옷자락을 단단히 여미다가 눈 앞에 인영이 있는것을 보고 고개를 갸웃거립니다.
"누구십니까?"
혹 길을 잃어버리신지요. 퍽 듣기좋은 목소리와 함께, 저는 인자한 미소를 지어보였습니다. 마치 가면과도 같은 그 웃음은 자애와 자비를 한데 버무린듯한 미소였지요. -
235 비나주 (JoUH6F/HTA) 2020. 9. 11. 오후 10:23:08Picrewの「B🌸🌸🌸」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0dxO8wc5Kh
저도 픽크루랑 같이 갱신!
첫 일상이 돌아가고 있네요! 앗 이거 완전 팝콘 각 -
236 비우주 (pkEVMLrp4.) 2020. 9. 11. 오후 10:24:57비나주 어서오십시오!
비우 머리색이랑 눈색이 어려워서 픽크루를 못만드는 게 아쉽네요! -
237 스완주 (UhQFNmnZcw) 2020. 9. 11. 오후 10:25:04헉 비나 넘 귀어워! 비나주 안뇽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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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보노보노◆PFVuJqoCPs (eRXMRtR.JE) 2020. 9. 11. 오후 10: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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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보노보노◆PFVuJqoCPs (eRXMRtR.JE) 2020. 9. 11. 오후 10:2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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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스완주 (UhQFNmnZcw) 2020. 9. 11. 오후 10:26:48온순해지는 캡틴 넘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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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비우주 (pkEVMLrp4.) 2020. 9. 11. 오후 10:30:56보노보노 캡틴이 온순해지셨군요.
그리고 비나 귀엽다. 이세상 귀여움이 아닌데요. -
242 보노보노◆PFVuJqoCPs (eRXMRtR.JE) 2020. 9. 11. 오후 10:3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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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비우주 (pkEVMLrp4.) 2020. 9. 11. 오후 10:32:13아니 근데 진짜 보노보노 짤이 너무 적절하십니다. 굉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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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보노보노◆PFVuJqoCPs (eRXMRtR.JE) 2020. 9. 11. 오후 10:3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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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스완주 (UhQFNmnZcw) 2020. 9. 11. 오후 10:34:01아 마따 캡틴! >>234에 선레이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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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보노보노◆PFVuJqoCPs (eRXMRtR.JE) 2020. 9. 11. 오후 10: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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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보노보노◆PFVuJqoCPs (eRXMRtR.JE) 2020. 9. 11. 오후 10:36:47잠시만잡레늦아집니다가족이좀아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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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비나주 (JoUH6F/HTA) 2020. 9. 11. 오후 10:37:2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죄송합니다 보노보노...
픽크루 제작자 중에서 나중에 픽크루 내리시는 분이나 sns외 외부에 퍼지는 거 안 좋아하시는 분들이 꽤 있어서 참치에 올릴 때는 링크로만 올리거든요...
어쨌든 안녕하세요! 다들 오늘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
249 비우주 (pkEVMLrp4.) 2020. 9. 11. 오후 10:37:29보노보노 다녀오십시오!
짤 귀여워! -
250 스완주 (UhQFNmnZcw) 2020. 9. 11. 오후 10:37:47앗 캡틴 난 괜찮으니까 천천히 해도 돼! 가족분 쾌차하시길 바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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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비나주 (JoUH6F/HTA) 2020. 9. 11. 오후 10:38:48으악 다녀와요 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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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오드 - 스완◆PFVuJqoCPs (eRXMRtR.JE) 2020. 9. 11. 오후 10:54:43까악까악, 하는 까마귀 소리가 밖에서 울고 있었다. 오드는 가만히 그 소리를 듣다가 문을 열고 저택 안으로 들어갔다. 그는 한 쪽으로 어렴풋이 보이는 시야가 고정되길 잠깐 기다렸다.
"아, 자네였나."
흐릿한 시야가 완전하게 잡혔다. 오드는 한 쪽 밖에 보이지 않는 눈을 슬며시 다시 감았다가 떴다.
"길을 잃은 건 아니다만, 여기가 가장 안전한 장소이니 혹여나, 지배자들에게 발각될 거라 염려치 않아도 된다."
오드가 말했다. 그는 나름대로 안심해도 된다고 당신에게 말하는 것 같았다. 아무것도 없는 황무지에서는 당신들을 제외한 생명은 보이지 않는다. 아, 까마귀들은 제외다. 몇 마리의 까마귀가 거기에 집을 튼 것처럼 떠나지 않는다.
"혹, 이 장소는 너무 초라한가?"
무슨 큰일 날 소리를. -
253 보노보노◆PFVuJqoCPs (eRXMRtR.JE) 2020. 9. 11. 오후 11: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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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비나주 (JoUH6F/HTA) 2020. 9. 11. 오후 11:28:43않...니........ 왜째서.... 잘가요 캡틴.....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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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Swan - 오드 (UhQFNmnZcw) 2020. 9. 11. 오후 11:31:32아. 당신이었군요. 저는 퍽 유려한 시선으로 그를 바라보았습니다. 한쪽눈을 가리는 안대를 차고다니는 사람은 이 레지스탕스에 당신밖에 없으니까요. 빙그르르 턴을 돌자 하얀 의복이 펄럭입니다. 그에맞춰 황금색 자수도 같이 움직이는군요.
"그렇습니다. 스완이랍니다."
자연스럽게 하는 대답이 퍽 능청스러울 수 밖에 없었습니다. 어쩌면 백조가 아니라 능구렁이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요. 저는 눈을 휘어 당신에게 웃어보이고는 또각또각 복도를 걸어갑니다. 바닥이 울리는군요. 아름다워라.
"무슨 소리를. 이 제가 지배자들에게 발각되는 걸 두려워할 성 싶습니까? 괜찮습니다. 이것도 다 제 업이지요."
아모르에서부터 지배자들과 척을 질 각오를 하고 왔습니다. 저는 그렇게 말하고는 붓으로 그린듯한 동작으로 소맷춤의 비수를 만지작거렸습니다. 쇠가 부딪히는 소리가 기분좋게 울리는군요.
"초라하다니요. 우리같이 척을 진 사람들에게는 더할 나위없이 좋은 장소가 아닙니까? 다만 밖을 좀 꾸미는것도 괜찮아보이는군요. 까마귀와 시들시들한 나무라니. 풍경이 너무나 음울해보이지 않습니까?"
저는 그 말과 동시에 검지손가락으로 창문을 가리켰습니다. 까마귀 몇마리가 날아다니고 있는 그 풍경은... 사뭇 쓸쓸해보이는군요. -
256 스완주 (UhQFNmnZcw) 2020. 9. 11. 오후 11:31:47캡틴 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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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보노보노◆PFVuJqoCPs (zMW1cxEdDk) 2020. 9. 12. 오전 8:33:44갱신하구.. 다시 갈게용.......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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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비우주 (iH5WouYUjU) 2020. 9. 12. 오전 9:07:06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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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스완주 (gMzHASLGBM) 2020. 9. 12. 오전 9:10:46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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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비나주 (Mj9jEuuLVI) 2020. 9. 12. 오전 9: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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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비우주 (iH5WouYUjU) 2020. 9. 12. 오전 9:36:15비나주 괜찮으십니까? 집이시라면 얼른 따뜻한 물로 샤워하시길 바랍니다. 아니 우산이 불량이였던 거였냐구요! 우산! 대답해! 비나주에게 왜그랬지? (뭔)
그리고 모두 늦었지만 어서오십시오! -
262 비나주 (VE8J0B3QLM) 2020. 9. 12. 오전 9:55:32비우주 안녕하세요! 아직 집은 아니고 버스 내리고 우산사러 뛰어갔다왔어요...ㅋㅋㅋㅋㅋ
안녕하세요 다들! -
263 비우주 (iH5WouYUjU) 2020. 9. 12. 오전 10:00:36으악 젖은 채로 우산사러 가는 거 너무 싫은데 말입니다...ㅠㅠ 화이팅입니다 비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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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 보노보노◆PFVuJqoCPs (zMW1cxEdDk) 2020. 9. 12. 오전 11:5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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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 비우주 (iH5WouYUjU) 2020. 9. 12. 오전 11:58:40보노보노캡 어서오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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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 츠키하나주 (FelYnwtqiA) 2020. 9. 12. 오후 12: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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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ー '⌒`ヽ' .'
갱신! 오늘은 노곤노곤한 토요일이네! -
267 비우주 (iH5WouYUjU) 2020. 9. 12. 오후 12:08:35달꽃주(?) 어서오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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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 츠키하나주 (FelYnwtqiA) 2020. 9. 12. 오후 12:09:35안녕안녕, 달꽃주가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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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 비우주 (iH5WouYUjU) 2020. 9. 12. 오후 12:13:06안녕입니다! 오늘은 토요일! 노곤노곤하네요 확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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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 보노보노◆PFVuJqoCPs (zMW1cxEdDk) 2020. 9. 12. 오후 12:13:49다들 안녕하세요!:8 츠키하나주 어서오세요!! AA 대단해여..!!: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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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츠키하나주 (FelYnwtqiA) 2020. 9. 12. 오후 12:15:59보노보노 캡틴도 안녕안녕! 음.. 그런가? 뭐, 보노보노 캡틴이 그렇다면 그런 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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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 비우주 (iH5WouYUjU) 2020. 9. 12. 오후 12:16:43AA 엄청나긴 하죠. 오우 신기해 오우...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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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 비우주 (iH5WouYUjU) 2020. 9. 12. 오후 12:24:01앗 그리고 시트스레에 시트 들어왔어요 보노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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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 스완주 (gMzHASLGBM) 2020. 9. 12. 오후 12:24:03갱신! 새 시트가 들어와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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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 보노보노◆PFVuJqoCPs (zMW1cxEdDk) 2020. 9. 12. 오후 12:3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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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 보노보노◆PFVuJqoCPs (zMW1cxEdDk) 2020. 9. 12. 오후 12:37:29그리고 다들 맛점하세요!!!: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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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 츠키하나주 (FelYnwtqiA) 2020. 9. 12. 오후 12:38:13오오.. 새시트가 들어왔네. 그리고 보노보노 캡틴도 맛점하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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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 비우주 (iH5WouYUjU) 2020. 9. 12. 오후 12:38:55스완주 다시 반갑습니다! 보노캡 맛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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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 츠키하나주 (FelYnwtqiA) 2020. 9. 12. 오후 12:40:22안녕안녕, 스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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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 오드 - 블랙(???)스완◆PFVuJqoCPs (zMW1cxEdDk) 2020. 9. 12. 오후 1:18:53".... 그렇지. 아마 모든 영토 중에서 생기가 없기로는 펜리르와 일각을 앞다투겠지."
오드가 긍정했다. 다만, 스완의 이어진 말에는 말 없이 창 밖을 내려다볼 뿐이었다.
"이 땅의 특성 상, 여기에 생기가 생기는 건 어려울 게야."
고의로 이렇게 꾸민 것은 아니었다. 오드는 가만히 스완의 행동을 응시했다.
"여기에선 식물을 심어도 살지 못해. 이 저택을 얻었을 때 심은 것이 저 나무다. 관리를 해주고 있건만, 저렇게 말라버렸다."
오드가 창문 밖의 어딘가를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까마귀 두 마리가 앉은, 말라붙은 나무 한 그루를 가리킨 그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이 집처럼 다 죽은 게지..."
어딘가 쓸쓸한 목소리로 말하던 그는 스완을 응시했다.
"어떻게든 방안을 생각해보겠다. 쉬는 게 좋아. 아모르를 칠 계획이니." -
281 보노보노◆PFVuJqoCPs (zMW1cxEdDk) 2020. 9. 12. 오후 1: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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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 마리아주 (SELFJozdD6) 2020. 9. 12. 오후 1:24:19와! 첫 등장부터 군인 하나 죽이고 시작하는 마리아주예요! 반가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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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 비우주 (iH5WouYUjU) 2020. 9. 12. 오후 1:25:48마리아주 어서오십시오! 와 토종 군인이다 와! (폭죽 팡) 통과 레스들이 다들 임팩트 있네요. 보노캡 대단해.
약이 너무 쓰다면 단걸 좀 드셔보시는게...? -
284 츠키하나주 (FelYnwtqiA) 2020. 9. 12. 오후 1:28:19와! 첫 등장이 화려하네. 반가워, 마리아주! (๑′ᴗ‵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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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 비나주 (ypa8qyBrhM) 2020. 9. 12. 오후 1:28:40헉 뭐라고요 새시트...? 뉴캐 소식에 가슴이 두근거리는데 이것은 Love...?(비우주 톤)(죄송합니다)
갱신합니다!!! 다들 반갑고 마리아주 환영해요!!! -
286 마리아주 (SELFJozdD6) 2020. 9. 12. 오후 1:29:03토종 군인! 탈영병! 와! 비우주 안녕하세요! 그러게요. 마리아 통과 레스도 임팩트가 어마어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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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 마리아주 (SELFJozdD6) 2020. 9. 12. 오후 1:30:20츠키하나주 비나주도 안녕하세요! 반가워요! 여러분의 화려한 조명이 마리아를 감싸고 있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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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 비우주 (iH5WouYUjU) 2020. 9. 12. 오후 1:31:01>>285 선생님 그거 제것데요. 사용료는 비나의 픽크루 하나로 받겠습니다(찡긋) 비나주도 어서와요!
그리고 뭐지? 프롤로그 앵커가 어디있더라. 보노캡이 써주신 프롤로그에 답레스 다시면 바로 일상을 돌릴 수 있습니다! 놀랍죠! -
289 비나주 (ypa8qyBrhM) 2020. 9. 12. 오후 1:35:27>>287 가여운 군인의 레드 라이트(...)긴 해도 역시 데뷔할 때는 화끈하게 가는거죠! 마리아주 반가워요~
>>288 으아악 죄송합니다 다시는 선생님의 컨셉을 따라하지 않... 아니 근데 재밌는걸 어떡해요 이게 다 비우주가 유잼인 게 나빠!(?)
>>168 프롤로그는 여기! -
290 마리아주 (ck0cIxvYc2) 2020. 9. 12. 오후 1:39:56헉 프롤로그...! 지금은 바깥이라 조금 이따가 작성해야겠네요. 다들 환영해주셔서 감사해요! ( ´ ▽ ` )
-
291 비우주 (iH5WouYUjU) 2020. 9. 12. 오후 1:49:01어째서 토요일에 밖이신거죠? 마리아주 인싸신가? (?)
>>289 네? 제가 유잼이라구요? 전 세상 노잼 잉겐입니다. 유잼 아니에요. 그리고 제 컨셉 사용하시고 사용료만 내주신다면 괜찮습니다o.< 마음껏 사용하시라구요? -
292 보노보노◆PFVuJqoCPs (zMW1cxEdDk) 2020. 9. 12. 오후 1:4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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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 비나주 (ypa8qyBrhM) 2020. 9. 12. 오후 1:49:46앗 그렇군요 잘 다녀오세요!
저도 아직 이틀밖에 안 됐지만 신입은 언제나 환영이야! -
294 비우주 (iH5WouYUjU) 2020. 9. 12. 오후 1:50:57원래 시트 내고 일주일은 신입이 라는 게 국룰 아닌가요? (그딴 거 없다) 보노캡 젤리 맛있게 드시고 오십시오! 저도 잠깐 나갔다가 와서 일상 구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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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 보노보노◆PFVuJqoCPs (zMW1cxEdDk) 2020. 9. 12. 오후 1:5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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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 츠키하나주 (FelYnwtqiA) 2020. 9. 12. 오후 1:56:23마치 오늘 새로 나온 게임에서 오늘 처음 시작한 뉴비라고 하는 것 같은..
>>291 원래 내가 하면 재미없는 것도 남이 하면 재미가 있지. 그런 의미로 유잼! -
297 비나주 (ypa8qyBrhM) 2020. 9. 12. 오후 1:58:35>>291 아니 유잼이시면서! 어쨌든 한 번 사용했으니까 아껴놓은 픽크루 링크 드리겠습니다... 클릭하셔야 볼 수 있어요!
Picrewの「創作男子ごった煮メーカ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2A2zStPzLl #Picrew #創作男子ごった煮メーカー
사실 얘도 픽크루 만들기가 은근히 어려워서 문제예요...수수민둥한 얼굴이나 머리모양 맞추기가 까다로워서 (´-`)
머리모양은 저기에서 가르마 반대에 곱슬기 살짝 빼면 딱 맞아요!
>>295 젤 리 조 아! 으악 왜.......
왜................. (´;ω;`)
비우주 안녕히가세요! 저도 좀 나중에 다시 와볼게요! -
298 보노보노◆PFVuJqoCPs (zMW1cxEdDk) 2020. 9. 12. 오후 2: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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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 젤리가 녹아서 슬픈 보노보노◆PFVuJqoCPs (zMW1cxEdDk) 2020. 9. 12. 오후 2: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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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츠키하나주 (FelYnwtqiA) 2020. 9. 12. 오후 2:10:11잘 다녀와, 비나주!
젤리가 녹았다고? 오, 저런.. 보노보노 캡틴 힘내! -
301 보노보노◆PFVuJqoCPs (zMW1cxEdDk) 2020. 9. 12. 오후 2: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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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보노보노◆PFVuJqoCPs (zMW1cxEdDk) 2020. 9. 12. 오후 2:15:36저는 쉬고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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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츠키하나주 (FelYnwtqiA) 2020. 9. 12. 오후 2:18:14잘 쉬고 와, 보노보노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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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비우주 (iH5WouYUjU) 2020. 9. 12. 오후 2:21:50보노캡 쉬고 오십시오!
그리고 비나 픽크루. (히쭉) 사용료 잘 받았습니다. 비나주 후후후 -
305 Swan - 오드 (gMzHASLGBM) 2020. 9. 12. 오후 3:16:39식물이 살기 어렵다니 그것 참 안타깝군요. 저는 눈썹을 휘어보이며 안타까움을 표출했습니다. 자고로 저택에는 정원이 있어야하거늘.
"그거 참 안타깝군요. 펜리르는 가보지 못했지만 이곳덕에 어느정도 짐작은 갑니다."
다시 유려하게 몸을 돌려 시선을 창문 밖으로 향합니다. 이런, 몇몇 까마귀들이 나무에 둥지를 틀었나봅니다. 그나저나 저택을 지을때 심어진 나무라. 불쌍하기도 하지. 자리를 잘못잡아서 이렇게 된게로구나. 실로 안타깝지 아니한가?
"그렇게 된것이로군요. 나무가 불쌍하다고 여기는건 처음입니다. 허면, 저 까마귀들은 어떻게 된겁니까?"
이 주변에 먹을것이라고는 하나도 없어보이는데 알아서 잘 서식하고 있다니. 노란 눈동자에 호기심이 깃듭니다. 잡아서 연구해볼순 없겠지만 그래도 신기해하는 것 정도는 되겠지요. 아, 잠깐. 아모르라고 하셨습니까?
"아모르라고 하면... 제 고향이군요."
이렇게 빨리 돌아가리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는데 말입니다. 저는 예의용 미소를 덧씌우고는 속으로 부르지 못한 그 이름을 불렀습니다. 비너스, 비너스, 아아, 비너스... 어쨌거나 좋은 소식이군요. 아모르와 빨리 조우할 수 있게 되다니. -
306 비우주 (iH5WouYUjU) 2020. 9. 12. 오후 3:19:13생기가 없기로는 펜리르와 일각을 다툰다니. 이건 각이다. 일상 돌릴 때 나올 각! 스완주 어서오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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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보노보노◆PFVuJqoCPs (zMW1cxEdDk) 2020. 9. 12. 오후 3:23:55잠깐 갱신합니다 답레가 조금 늦어질 것 같습니다 스완주!! 아픈 것도 아픈 건데 내일 모레 출근해서 쓸 자료들을 준비하지 못했다는 걸 깨달았어요!!! 아마 답레는 저녁에 올라올 것으로 보입니다:8
다시 재차 공지할게요!첫 이벤트는 다음주 토, 일입니다. 저는 일하고 다시 쉬러 가보겠습니다...!!:8 -
308 비우주 (iH5WouYUjU) 2020. 9. 12. 오후 3:27:29보노캡 힘내십시오. 토요일에도 일하시다니 그건 너무 슬프잖아요. (눈물) 화이팅입니다! 미리 푹 쉬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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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비우주 (iH5WouYUjU) 2020. 9. 12. 오후 4:13:10혹시 이따가 저녁~저녁 늦게 시간이 되시고 일상을 하고 싶다! 하시는 분 있으시면 비우주를 가차없이 푹푹 찔러주시면 됩니다. 아무도 안계시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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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세라핌주 (jR/6tXjoJw) 2020. 9. 12. 오후 4:20:09갱신..합니다..? 제가 캡틴 바통을 터치했네요 왜째서...(풀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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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비우주 (iH5WouYUjU) 2020. 9. 12. 오후 4:23:43세라핌주 어서오십시오! 아니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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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세라핌주 (jR/6tXjoJw) 2020. 9. 12. 오후 4:25:38안녕하세요~ 제게도 아주 뭣같은 그 분이 오셔서 진통제 먹고 침대에서 뒹굴거리는 중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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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스완주 (gMzHASLGBM) 2020. 9. 12. 오후 4:27:43세라핌주 어서와! 아... 그분... 힘내...(숙연
캡틴은 답레 천천히 써도 괜찮으니 느긋하게 이어주시라! -
314 비우주 (iH5WouYUjU) 2020. 9. 12. 오후 4:28:48세상에 맙소사. OMG 네요. 힘내세요 세라핌주ㅠㅠ
-
315 세라핌주 (jR/6tXjoJw) 2020. 9. 12. 오후 4:29:46ㅋㅋㅋㅋㅋ괜찮아요! 끝나면 또 천국일테니까요.
그러니까 캐릭터 tmi 주세요! >;3 -
316 스완주 (gMzHASLGBM) 2020. 9. 12. 오후 4:30:25티미... 티미 음... 스완이 머리 말릴때 겁나 오래걸려. 한 한시간은 기본으로 잡아먹지!
-
317 세라핌주 (jR/6tXjoJw) 2020. 9. 12. 오후 4:32:21머리가 허리까지 닿는다면 충분히 그럴 법 하네요..(끄덕끄덕
세라핌: (동지구나
세라핌주: 머리 자를래?
세라핌: 장발남캐 적폐다!
세라핌주: ???? -
318 보노보노◆PFVuJqoCPs (zMW1cxEdDk) 2020. 9. 12. 오후 4:32:26
-
319 비우주 (iH5WouYUjU) 2020. 9. 12. 오후 4:32:32tmi요? 비우 tmi... (생각)(생성 중)
어지간한 건 전부 시트에 있습니다만 <:3
얘 생각보다 엄청 골초입니다?
스완 머리 말리는데 한시간 이상 걸리면 스완의 아침은 일찍 시작하는건가요? 비나 tmi도 주시죠 >:3 -
320 비우주 (iH5WouYUjU) 2020. 9. 12. 오후 4:33:41아니 보노캡은 무리하지 말고 푹 쉬시는 겁니다 이제! 얼른 롸잇 나우! >:3 안그러면 혼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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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세라핌주 (jR/6tXjoJw) 2020. 9. 12. 오후 4:34:59세상에 보노보노! :ㅁ!!!
어서오세요! 푹 쉬시고 앗 아앗..(도담도담)
비우 골초...비우야 폐 상하지 않게 우리 건강하고 활기차게..알지...? 할매는 우리 비우 아픈거 싫다...(눙물(할머니톤(?? -
322 스완주 (gMzHASLGBM) 2020. 9. 12. 오후 4:35:26갸아악 장발남캐!
여담인데 나 사실 장발 남캐 자캐는 처음이야!
응. 엄~~청 일찍 일어나서 꾸미고 분칠하고 머리 쪽찌고 난리부르스를 피워! 지 잘생긴건 알아서 엄청 꾸민다는 설정이야!
아앗... 보노캡... 무리하지말고 푹 쉬자. 코야코야해! -
323 비우주 (iH5WouYUjU) 2020. 9. 12. 오후 4:35:43잠깐 생각하는 건데 정말 피폐하게 갔으면 비우가 피는 건 연초가 아니라 다른 종류가 아닐까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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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보노보노◆PFVuJqoCPs (zMW1cxEdDk) 2020. 9. 12. 오후 4:3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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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비나주 (ypa8qyBrhM) 2020. 9. 12. 오후 4:38:51세라핌주....... 8-8
>>317 장발남의 머리카락을 자를 바에는 목을 베어라!(???)
>>318 보노보노 수고했어요! 왜..... 왜 캡틴 평화롭지 못해.........()
>>319 앗(관전하고 있다가 들킴)
어...어... 이게 tmi에 들어갈 수 있을지 모르겠는데 사실 Bina는 여자 이름입니다! 본인은 딱히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지만요! -
326 보노보노◆PFVuJqoCPs (zMW1cxEdDk) 2020. 9. 12. 오후 4:4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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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세라핌주 (jR/6tXjoJw) 2020. 9. 12. 오후 4:40:17>>322 처음이시라니 곧 익숙해질 거예요!
사실 장발남캐의 가장 큰 메리트는 머리카락으로 지문을 더 늘릴 수 있다가 아닐까요..머리를 묶는다 그런걸로..
>>323 😳 (자캐코패스를 보는 눈)
까마귀 조각상! 늑대 조각상! 거기다 룬문자까지...뭔가 머리 쓰다듬고 부리를 꺾고 하면 비밀통로가 나올 것 같은 분위기네요.. -
328 비우주 (iH5WouYUjU) 2020. 9. 12. 오후 4:40:26>>321
비우: 나는 할머니가 없는데?
비우주: 거기가 태클걸 곳이 아니야 (이마 팍)
세라핌주 너무 현실적인 조언이라 좀 웃었습니다 >:3! 이런 개그 좋아합니다.
>>322 장발남캐는 적폐에요. 모두의 취향을 후려칠 수 있지 >:3 잘생긴 거 알고 있으니 안심입니다.
>>324 그렇다면 얼른 쉬러 가시는겁니다. 오오.. 조각상이랑 초상화도 있군요(메모) -
329 세라핌주 (jR/6tXjoJw) 2020. 9. 12. 오후 4:41:30비나주 어서오세요! 장발남의 머리카락을 자르다니 적폐다! 차라리 목을 잘라라 222!!!(??
비나 이름은 여자 이름...그래도 예쁘니까 괜찮아요! -
330 비우주 (iH5WouYUjU) 2020. 9. 12. 오후 4:43:02자캐코패스라니요. 저는 철저히 고증을 거쳐서 설정에 맞춰서 짠 거 뿐인걸요? (모른 척하기!)
>>326 어음어 그렇습니다. 다른 거 그 뭐시냐 D로 시작하는? 사실 농담이였습니다. 보노캡. 죄송합니다 (무릎) -
331 보노보노◆PFVuJqoCPs (zMW1cxEdDk) 2020. 9. 12. 오후 4:43:07그리고 캐릭터들의 티미를 모두 가져가겠습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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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스완주 (gMzHASLGBM) 2020. 9. 12. 오후 4:43:50헉 지문을 늘일 수 있다니. 개이득이얌!!!!!
오오 조각상... 뭔가 신비로운 분위기다! 스완이는 늑대 조각상 보면 갸아아아악 하겠지만!
응응. 자기 잘생긴거 알고있어서 가끔은 미인계도 쓰고(...) 막 그런다? -
333 비우주 (iH5WouYUjU) 2020. 9. 12. 오후 4:43:56관전하고 있던 비나주를 끌어내어버렸다? 비나는 여자이름....(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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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보노보노◆PFVuJqoCPs (zMW1cxEdDk) 2020. 9. 12. 오후 4:4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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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스완주 (gMzHASLGBM) 2020. 9. 12. 오후 4:44:16비나주 어서와! 여자이름이라도 비나가 예쁘니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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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비나주 (ypa8qyBrhM) 2020. 9. 12. 오후 4:44:36뜬금없는데 세라핌... 평소에 깃털이 얼마나 빠지나요? (죄 죄송합니다)
>>319 >>323 아이고옥 우리애(?)... 우리애 건강해야해... 비우한테는 투디필터가 있어서 유해성분 쯤은 다 걸러낼거라고 믿어요(???)
>>322 그럼 스완이 영광의 첫 장발남인 거네요! 우리 백조 특별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일어나서 앞머리에 롤 말고 메이크업하는 친구들 생각나네요 이 익숙한 무드...
>>324 까마귀...늑대... 룬....?
뭔가 있는 게 확실해보이는데요 🤔(그러나 궁예하기엔 배경지식이 모자랐다...)
다들 안녕하세요~! -
337 보노보노◆PFVuJqoCPs (zMW1cxEdDk) 2020. 9. 12. 오후 4:4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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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보노보노◆PFVuJqoCPs (zMW1cxEdDk) 2020. 9. 12. 오후 4:45:14배경지식으로 아무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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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세라핌주 (jR/6tXjoJw) 2020. 9. 12. 오후 4:45:31사실 세라핌이 아니라 세라핌주의 tmi긴 한데...커미션을 위해 지갑 장전을 완료했다는..고런...tmi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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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보노보노◆PFVuJqoCPs (zMW1cxEdDk) 2020. 9. 12. 오후 4:4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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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보노보노◆PFVuJqoCPs (zMW1cxEdDk) 2020. 9. 12. 오후 4:4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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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세라핌주 (jR/6tXjoJw) 2020. 9. 12. 오후 4:47:36>>336 아니 깃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행히 투디필터로 파우더는 안 날리고(세라핌: 내가 앵무새냐) 좀 세게 펄럭거리면 깃털이 좀..팔랑팔랑 하지 않을까요 그렇다고 얘가 깃털 탈모는 아닌데 그래도 막..좀..(??
깃털을 주워보면 깃털의 심? 부분은 새하얗다는게 적폐포인트.. -
343 비우주 (iH5WouYUjU) 2020. 9. 12. 오후 4:47:39까마귀 늑대 룬 세개를 나열해두면 신화 생각나요. 분명히 배경은 그리스 신화인데? 🤔
아! 아무튼 일상은 구하고 있으니까요! 강요는 아닙니다! 심심하시면 돌리자구요(쭈그리)
>>336 투디필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뭐, 그렇죠. 네. 연초도 유해성분을 걸러낼 거에요(?) -
344 보노보노◆PFVuJqoCPs (zMW1cxEdDk) 2020. 9. 12. 오후 4:4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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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세라핌주 (jR/6tXjoJw) 2020. 9. 12. 오후 4:48:04>>341 죽..어요? (오열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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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보노보노◆PFVuJqoCPs (zMW1cxEdDk) 2020. 9. 12. 오후 4:4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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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세라핌주 (jR/6tXjoJw) 2020. 9. 12. 오후 4:49:21>>343 비우야 이 할미는 걸러낸단 말에 행복해졌단다..(??
사실 저도 이런 드립 굉장히 좋아해요. 주접드립도 꽤 재밌고.. -
348 스완주 (gMzHASLGBM) 2020. 9. 12. 오후 4:50:11그러고보니 궁금한게 생겼는데 저택 청소는 누가할까? 애들 머리카락이랑... 막 생활 쓰레기랑... 세라핌 깃털이 가득할텐데...
엇 세라핌 커미션?!(허겁지겁 달려가기 -
349 비나주 (ypa8qyBrhM) 2020. 9. 12. 오후 4:5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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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보노보노◆PFVuJqoCPs (zMW1cxEdDk) 2020. 9. 12. 오후 4:50:12>>343 :8!!! 그리스 신화 신들이 나옵니다:8!!!!
대표적으로 제우스!!(제우스:?
가이아!!!!(가이아:네? -
351 스완주 (gMzHASLGBM) 2020. 9. 12. 오후 4:50:26비나주 잘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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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비우주 (iH5WouYUjU) 2020. 9. 12. 오후 4:50:30커미션이요?? oh 커미션! (훌라춤)
>>337 근데 비우가 전직 제우스 기사라는 걸로 충분해요. 연초도 제우스 기사였을 때 태워 버릇 했을 것 같고(?)(날조해버리기) -
353 보노보노◆PFVuJqoCPs (zMW1cxEdDk) 2020. 9. 12. 오후 4:5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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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세라핌주 (jR/6tXjoJw) 2020. 9. 12. 오후 4:51:38비나주 다녀오세요!!
그러고보니 비우랑 세라핌이랑 접점이 있었을...까요? -
355 비우주 (iH5WouYUjU) 2020. 9. 12. 오후 4:52:25비나주 다녀오십시오! 그리고 투디 필터여서 비나도 예쁩니다!
세라핌주 개그 코드가 저랑 비슷하군요 아주 좋아요 (엄지) -
356 세라핌주 (jR/6tXjoJw) 2020. 9. 12. 오후 4:52:36>>348 (((깃털))) 어흑ㄱ
보노보노 푹 쉬세요!! ㅜㅜ 아프지 마셔라..! -
357 스완주 (gMzHASLGBM) 2020. 9. 12. 오후 4:52:46보노캡 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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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비우주 (iH5WouYUjU) 2020. 9. 12. 오후 4:54:55>>354 세라핌이랑 비우 접점이요? 제우스 아래에 있었다는 접점? (세라핌주:나가요.
보노캡 푹 쉬십사!! -
359 비나주 (ypa8qyBrhM) 2020. 9. 12. 오후 4:55:31앗 가기 전에 세라핌 깃털날림 정보를 알게 되다니 여한이 없네요 ^^
저도 일상이나 기타등등... 지금 당장은 안 되지만 나중에라도 받습니다악 원하신다면 선관도 받아요~!
이만 진짜로 가볼게요! 안녕! -
360 스완주 (gMzHASLGBM) 2020. 9. 12. 오후 4:56:12비나주도 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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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보노보노◆PFVuJqoCPs (zMW1cxEdDk) 2020. 9. 12. 오후 4:5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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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세라핌주 (jR/6tXjoJw) 2020. 9. 12. 오후 4:57:30>>35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런것도 있네요...제우스에게 고통받는...그런 듀오...
세라핌이 제우스 곁에서만 있었다보니...만난 적이 있을 것 같기도 하고...(세라핌 특징: 불면증(세라핌: 자게해주십시오 폐하..)) -
363 비우주 (iH5WouYUjU) 2020. 9. 12. 오후 4:57:32ohoh 선관 ohoh~~ 비우는 선관따위 안되는 애라서 ohoh~~ 이 자발적 아싸를 어쩌면 좋을까 <:3
비나주도 정말 안녕! 나중에 봐요! -
364 스완주 (gMzHASLGBM) 2020. 9. 12. 오후 4:58:38선관... 선관... 스완이는 선관 안짜는게 어울릴 것 같으니 그냥 둬야지.
나중에 일상 오지게 돌려야겠다^^(고통받음 -
365 츠키하나주 (FelYnwtqiA) 2020. 9. 12. 오후 4:58:42갱신! 그리스 로마 신화라고 그리스 로마 신화의 신만 나와야 하는 법은 없지 않아? 음, 북유럽 신화라던가 서양의 신화라면 가능성이 있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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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 비우주 (iH5WouYUjU) 2020. 9. 12. 오후 4:59:56저는 기억하고 있습니다 제우스의 몸의 집착을...(?) >>362 보노캡에게 물어봐야 알 것 같기는 한데(보노캡! 비우의 두루마기식 반코트를 제우스가 기사가 되자마자 하사해줬다고 해도 되겠습니까!) 아마 만난 적은 있었을 겁니다. 세라핌이나 비우나 둘다 보고 까먹을 외형들은 아니잖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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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 세라핌주 (jR/6tXjoJw) 2020. 9. 12. 오후 5:01:22>>366 그렇..겠죠 앗 잠깐 ㅈ잠깐만요 만난 적이 있다면..
비우가...
세라핌 비설을...
알아버린다...갸아아아 이걸 고려를 못했..워오...(고통 -
368 스완주 (gMzHASLGBM) 2020. 9. 12. 오후 5:01:24츠키하나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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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 비우주 (iH5WouYUjU) 2020. 9. 12. 오후 5:01:35달꽃주 어서오십시오! 아 맞아요. 북유럽신화! 늑대랑 까마귀랑 룬! (손바닥 콩)
스완주 일상에 고통받으시는군요. 저희 함께 고통 받아볼까요?^^ -
370 세라핌주 (jR/6tXjoJw) 2020. 9. 12. 오후 5:01:52츠키하나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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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 비우주 (iH5WouYUjU) 2020. 9. 12. 오후 5:04:34>>367 앗 :3 아니아니아니 그냥 얼굴만 아는 사이로 해두면 비설은 모를 수 있어요??
비우는 비설 같은 거 없지만! 비설은 들키면 안되죠!(본인 캐릭터 과거 서사를 본다) -
372 스완주 (gMzHASLGBM) 2020. 9. 12. 오후 5:04:49곧통... 일상은... 나으... 힘...(쓰러져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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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 비우주 (iH5WouYUjU) 2020. 9. 12. 오후 5:05:54>>372 레지스탕스는 쓰러지지 않아요 스완주 (부활시켜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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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 세라핌주 (jR/6tXjoJw) 2020. 9. 12. 오후 5:06:25>>371 ㅋㅋ ㅋ ㅋ ㅋ ㅋㅋㅋ
하긴 날개 빼고 얼굴이고 뭐고 다 베일이나 발을 쳐서 가렸을테니까 모를..수도 있겠네요 ^ㅁ^ 목소리랑 날개로 판단하는건 뭐 괜찮겠지 음 그렇지 (식은땀
님 왜 과거 서사 보면서 비설 없다고 하세요 (지이이 -
375 츠키하나주 (FelYnwtqiA) 2020. 9. 12. 오후 5:06:35다들 안녕안녕! 북유럽 신화하니 무언가 짚이는 게 생겼는데 설마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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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 마리아주 (dAw63uTelY) 2020. 9. 12. 오후 5:09:04꺄아악 비 오는 날... 비오는 날의 교통체증... 너무 시러... 마리아주 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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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 비우주 (iH5WouYUjU) 2020. 9. 12. 오후 5:09:07>>374 저는 진짜 비설 없습니다? 과거 서사만 있을 뿐입니다? 그리고 시트에도 있듯이 애가 사교성을 제우스 기사가 되면서 배워먹어서 남이랑 친해지는 걸 두려워해요 <:3 세라핌쪽에서 알아봐도 괜찮을 것 같네요.
>>375 달꽃주 벌써 추리하셨어? 굉장해. -
378 비우주 (iH5WouYUjU) 2020. 9. 12. 오후 5:09:33마리아주도 어서오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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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 세라핌주 (jR/6tXjoJw) 2020. 9. 12. 오후 5:11:48>>377 믿겠읍니다..비우쟝 세라핌이랑 많이 친해지자..(세라핌: (할미오너 보고 경계할 것 같은데))
마리아주 어서오세요~!! 와!! 하르모니아!!!!!!! 제우스의 앙숙! (아님ㅁ -
380 비우주 (iH5WouYUjU) 2020. 9. 12. 오후 5:14:47>>379 비우가 친해지기가 좀 남산타워급으로 오래 걸리는데 말입니다(?) 할미오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냐 얘 생각보다 경계심이 있는데 없어질 경우도 있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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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 스완주 (gMzHASLGBM) 2020. 9. 12. 오후 5:16:07마리아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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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 세라핌주 (jR/6tXjoJw) 2020. 9. 12. 오후 5:16:40>>380 아니 ㅋㅋㅋㅋㅋㅋㅋ 오래 걸린다니 100년이 걸려도 친해지고 말겠습니다 오늘부터 세라핌주 버킷리스트에 등록 되었어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기대할게요..^^ 경계심 없는 비우를 언젠간 보고말테다.. -
383 츠키하나주 (FelYnwtqiA) 2020. 9. 12. 오후 5:16:42반가워, 마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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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 스완주 (gMzHASLGBM) 2020. 9. 12. 오후 5:18:21경계심 없는 비우보기...(같이 버킷리스트에 적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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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 마리아주 (dAw63uTelY) 2020. 9. 12. 오후 5:18:41와! 제우스의 앙숙!! (아님) 비설 짠 거 캡틴한테 보내야하는데... 하는데....
다들 안녕하세요! -
386 스완주 (gMzHASLGBM) 2020. 9. 12. 오후 5:19:48안녕안녕! 문득 생각나서 말하는건데 우리스레에 비설없는 캐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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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7 비우주 (iH5WouYUjU) 2020. 9. 12. 오후 5:21:01대체 왜 비우의 경계심 없는 모습을 보는 게 버킷리스트인겁니까. 두분??? 비우주는 모르겠다는 것입니다(?) 티미 하나 풀자면, 비우를 짜면서 들은 노래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산다는 건` 입니다.
비설! 아니 왜 다들 비설이 있어요. 미리 손수건 오백장 준비해둘게요 -
388 스완주 (gMzHASLGBM) 2020. 9. 12. 오후 5:21:51뮤지컬...(뮤지컬 한번도 안봄(어카노...
스완이는... 아이즈원 환상동화 들으면서 짰오. -
389 비우주 (iH5WouYUjU) 2020. 9. 12. 오후 5:22:06>>386 과거 서사만 짜서 보냈던 적이 있습니다! 서사는 비설과 다르죠! 그러니까 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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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 스완주 (gMzHASLGBM) 2020. 9. 12. 오후 5:22:31>>389 ! 비우만 비설이 읍쪄!(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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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비우주 (iH5WouYUjU) 2020. 9. 12. 오후 5:22:55>>388 (저희에겐 유튜브가 있습니다 선생님. 검색하시면 됩니다(소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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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 츠키하나주 (FelYnwtqiA) 2020. 9. 12. 오후 5:23:21일단 북유럽 신화라고 생각해보면 까마귀는 무닌, 후긴에 늑대는 펜리르, 스콜, 하티 흐로드비트니손 그리고 룬 문자 = 북유럽에서 사용되는 문자야. 그렇다면 MPC인 오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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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 비우주 (iH5WouYUjU) 2020. 9. 12. 오후 5:24:08>>390 펜리르 출신 제우스 기사라는 설정이 있어서 과거사가 좀 짠내가 나지만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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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 스완주 (gMzHASLGBM) 2020. 9. 12. 오후 5:24:28검색하고...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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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 보노보노◆PFVuJqoCPs (zMW1cxEdDk) 2020. 9. 12. 오후 5:2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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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 보노보노◆PFVuJqoCPs (zMW1cxEdDk) 2020. 9. 12. 오후 5:2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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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 비우주 (iH5WouYUjU) 2020. 9. 12. 오후 5:27:41보노캡도 맛저하십시오!
제우스가 준 코트 입고 있는 비우 통과됐다!(?) -
398 세라핌주 (jR/6tXjoJw) 2020. 9. 12. 오후 5:30:18캐를 뭘 듣고 짰는지 인가요..(기억이 안 남)
어...그래도 메이플 브금이 있던걸로 기억해요. 뭐였더라...시간의 신전 모음집이었나... -
399 마리아주 (dAw63uTelY) 2020. 9. 12. 오후 5:30:47마리아는... 사실 비설이랄 것도 없는 과거설정이긴 해요! 옛날에는 비설 이것저것 꽉꽉 눌러넣는 걸 좋아했는데 요즘은 과거사 짜는 것두 귀찮음 한 보따리...
비슷한 맥락으로 옛날에는 영화 볼 때 새드엔딩 배드엔딩 가리지 않았지만 요즘은 해피엔딩이 아니면 영 마음이 찝찝하더라구요... 햅삐... 햅삐가 좋아...! -
400 비우주 (iH5WouYUjU) 2020. 9. 12. 오후 5:31:22(메알못이다(어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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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비우주 (iH5WouYUjU) 2020. 9. 12. 오후 5:32:36(과거사를 일찌기 웹박으로 보내버린 사람이다) 해피한거 좋죠. 과거가 어찌됐든 미래가 행복하면 돼요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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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츠키하나주 (FelYnwtqiA) 2020. 9. 12. 오후 5:32:45>>386 비설이 없는 캐릭터라면 여기도 있어! 비설이 있으면 물론 흥미롭겠지만.. 그렇다 해서 꼭 필요한 것은 아니니까.
보노보노 캡틴도 맛저하길 바래! -
403 보노보노◆PFVuJqoCPs (zMW1cxEdDk) 2020. 9. 12. 오후 5:3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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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보노보노◆PFVuJqoCPs (zMW1cxEdDk) 2020. 9. 12. 오후 5:3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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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스완주 (gMzHASLGBM) 2020. 9. 12. 오후 5:34:02난 시트 내자마자 비설 보내서... 솔직히 바로 통과될줄은 몰랐다. 캡틴이 안된다고 자를 줄 알았는데!
다들 막 폭풍간지인 브금 들으면서 짰는데 나 혼자만 큐티뽀짝 걸그룹 노래야... 스완아 미안하다. -
406 스완주 (gMzHASLGBM) 2020. 9. 12. 오후 5:34:23써도 먹어야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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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마리아주 (dAw63uTelY) 2020. 9. 12. 오후 5:34:44>>403 ㅋㅋㅋㅋ 저도 풀 곡이 없어요... 그냥 시트 만들어두고 생각나는 대로 호다다닥 쓴거라...! 아레스 군대 설정은 임시 스레 때부터 염두해두고 있었는데 나머지는 정말 즉흥 그 자체...! (따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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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비우주 (iH5WouYUjU) 2020. 9. 12. 오후 5:34:51보노캡...(여기서 귀엽다고 하면 안되겠지?)
그러게요. 모두 캐릭터 짤 때 들으신 곡이 있군요 (끄덕) 그리고 달꽃주도 비설이 없다! 오! -
409 세라핌주 (jR/6tXjoJw) 2020. 9. 12. 오후 5:34:55세라핌:
178 자신의 능력에 대한 자신감은 어느정도?
: 이거 솔직히 저도 모르겠네요..그런데 자신감이 없을 것 같습니다. 그 많은 사람들 앞에서 불러줘야 하는 수치심도 있고..(흐릿
251 눈치가 빠른편인가요?
: 글..쎄요 제우스 곁에 있었으니까 빠르지 않을까요 번개를 맞을 수는 없다
225 꽃은 좋아하나요?
: 많이 좋아합니다. 꽃말도 전부 꿰고 있을 정도로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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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보노보노◆PFVuJqoCPs (zMW1cxEdDk) 2020. 9. 12. 오후 5:3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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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보노보노◆PFVuJqoCPs (zMW1cxEdDk) 2020. 9. 12. 오후 5:38:09아 저는 설정을 막 건들 정도로 짜거나 먼치킨만 아니면 오케이애오:8!!!
대표적으로 임시스레, 시트스레에서 몇 번 밝혔듯 헬 출신이다, 지배자들의 가족이나 친구, 애인이다, 가이아의 자식이다, 사역마 출신이다.. 뭐 이런 걸 제외한다면 웬만해선 OK랍니다:8! -
412 츠키하나주 (FelYnwtqiA) 2020. 9. 12. 오후 5:38:40무엇을 듣고 짰냐라고 해도 노래가 유튜브에 있을지 모르겠네. 찾아봐야지.
-
413 스완주 (gMzHASLGBM) 2020. 9. 12. 오후 5:38:40Swan:
088 책상위에 꼭 있는 물건
어... 음... 아직 캐해가 덜 되어서... 장식품? 정교하게 세공된 장식품 같은거 엄청 좋아해서 책상에 하나쯤은 올려놓지 않을까?
072 금전감각은 현실적인 편? 비현실적인 편?
비현실적... 사치 엄청해.
132 더위를 타는 편 or 추위를 타는 편
둘 다 강하지롱! 축복받은 체질이다 이말이야! -
414 비우주 (iH5WouYUjU) 2020. 9. 12. 오후 5:39:24비우:
247 눈썰미가 좋은 편인가요?
A. 눈치가 좋은 편이라고 했으면 있다고 했을텐데요. 눈썰미라고 했으니 눈썰미는 없습니다. 제로!
097 손, 발톱은 언제 다듬나요?
A. 애초에 길러볼 생각이 없는데요...? 전에도 그러했고 앞으로도 계속. 근데... 그러게. 왼손 밖에 없는데 비우는 어떻게 다듬지? (의문)
187 춤에 대한 호불호와 춤실력은?
A. 아주 그냥 불호입니다. 춤도 못추고 애초에 춤을 추는 이유 자체를 이해를 못할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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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보노보노◆PFVuJqoCPs (zMW1cxEdDk) 2020. 9. 12. 오후 5:4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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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마리아주 (dAw63uTelY) 2020. 9. 12. 오후 5:41:49마리아 하트:
229 캐릭터의 명대사
- 어.... 어어.... 아직 없...
126 몸에 열이 많은 편, 아니면 몸이 차가운 편?
- 차가운 편이에요! 추위를 많이 탄답니다... 여름에도 땀이 잘 안나고 그래요!
068 (싫어하는 게 아닌)못먹는 음식이 있나요?
- 흠... 의외로 징그럽게 생긴 음식을 못 먹어요. 아예 시도부터 X... 흐물대는 식감도 좀 힘들어하는 편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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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다...! -
417 보노보노◆PFVuJqoCPs (zMW1cxEdDk) 2020. 9. 12. 오후 5:42:21
-
418 세라핌주 (jR/6tXjoJw) 2020. 9. 12. 오후 5:42:46(임시스레에서 비설 검사 맡음) 앗..
-
419 비우주 (iH5WouYUjU) 2020. 9. 12. 오후 5:43:01가루약 싫죠. 여담인데 한의원에서 한약시럽 같은 거 (기침날 때 먹는 거요) 주는 거 먹어봤는데.
지옥을 봤습니다 <:3
와. 모두의 진단! 그리고 캐해는 일상을 돌리다보면 잡히죠! :3 -
420 비우주 (iH5WouYUjU) 2020. 9. 12. 오후 5:43:46>>417 와 보노캡 러레 아시는구나!
>>418 앗(이하동문) -
421 마리아주 (dAw63uTelY) 2020. 9. 12. 오후 5:43:51허억 러스티 레이크...! 잼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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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보노보노◆PFVuJqoCPs (zMW1cxEdDk) 2020. 9. 12. 오후 5:44:46
-
423 츠키하나주 (FelYnwtqiA) 2020. 9. 12. 오후 5:45:07츠키하나 이치린:
007 매운 것을 잘 먹나요?
그녀는 매운 것을 못 먹는다. 라면을 먹을 때도 계란을 풀고 먹을 정도.
183 카페가면 주로 주문하는 것
카페라떼.
014 평소 자세는 어떤가요?
항상 바른 자세를 유지하지. 구부정하면 안 좋으니까. -
424 비우주 (iH5WouYUjU) 2020. 9. 12. 오후 5:45:49>>422 (보노캡 토닥토닥)
여전히 일상은 구하고 있습니다..! (그아없) -
425 보노보노◆PFVuJqoCPs (zMW1cxEdDk) 2020. 9. 12. 오후 5:45:50
-
426 비나주 (ypa8qyBrhM) 2020. 9. 12. 오후 5:45:51뒷북이지만 저도 딱히 들은 노래는 없어요 :3
그냥 어디 출신으로 할까~ 할까 하다가 펜리르가 낙찰됐고 로보토미에 착안해서 지금 기본 설정이 완성 됐다는거...? 노트 안에 잠들어있었던 자캐 설정을 이렇게 저렇게 섞었더니 비설도 얼렁뚱땅 생겨서 지금처럼 됐다네요!
으악 본격적으로 일상 돌리기는 시간이 애매하고 잡담할 시간은 있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일일이 인사하지 말고 계속 있어야겠네요...() 모두 또 안녕하세요! -
427 스완주 (gMzHASLGBM) 2020. 9. 12. 오후 5:46:44러스티 레이크... 나는 스트리머들이 실황하는 것만 봐서 잘 몰라...
맞아. 가루약 너무 써... 나도 환 같은 건 잘먹는데 가루약은 진짜 못먹겠더라. -
428 보노보노◆PFVuJqoCPs (zMW1cxEdDk) 2020. 9. 12. 오후 5:4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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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스완주 (gMzHASLGBM) 2020. 9. 12. 오후 5:47:47비나주 어서와!
나는 게임은 잘 안즐기고 주로 노래 듣거나 영화보면서 캐 짜는 편이라 다들 신기하네. -
430 비우주 (iH5WouYUjU) 2020. 9. 12. 오후 5:48:09세상에. 절대 강요는 아닙니다 <:3 잡담도 좋으니까요. 그러니까 시작한 김에...
다들 티미를 주셔도 좋고. 비우에 대해 궁금한 거 물어보셔도 됩니다! -
431 마리아주 (dAw63uTelY) 2020. 9. 12. 오후 5:48:14일상... 은 아직 외출 중이기도 하고 프롤로그를 안 이어오기도 했구... 흑흑...
-
432 비나주 (ypa8qyBrhM) 2020. 9. 12. 오후 5:50:02>>417 엄마야 무섭다 쥐도새도 모르게 끔살당할 것 같은데욥...!
으악 가루약 싫어요... 그래도 지금 약을 먹으면 앞으로 먹을 약이 줄어든다고 생각하면 먹을 용기가 조금 생기지 않을까요...! -
433 비우주 (iH5WouYUjU) 2020. 9. 12. 오후 5:50:08저는 노래 듣다가 캐릭터가 팍 떠오르는 편이라서:3 비우는 기타 설정이랑 성격이 먼저 떠올랐네요. 머리색이랑 눈색 정하기가 제일 어려웠다 <:3
흐릿한 불빛 아래에서 보면 비우 눈이 반짝반짝 빛날지도 모릅니다(농담이다(진짜 농담 -
434 츠키하나주 (FelYnwtqiA) 2020. 9. 12. 오후 5:51:36찾았다! 츠키하나주는 츠키하나를 짤 때 이 노래를 듣고 만들었어.
-
435 비우주 (iH5WouYUjU) 2020. 9. 12. 오후 5:52:34(인게임에서 진짜 끔살 당하는 곳이라고 말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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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 비우주 (iH5WouYUjU) 2020. 9. 12. 오후 5:53:30추억의 게임이다. 테일즈 위버라니.. 세상에. 저는 뭐 아까 말했듯이 그 곡입니다. :3
-
437 보노보노◆PFVuJqoCPs (zMW1cxEdDk) 2020. 9. 12. 오후 5:54:20게임과 달리 끔살은 안 당합니다 :8!!
>>434 오 곡이 좋네요!!
-
438 비나주 (ypa8qyBrhM) 2020. 9. 12. 오후 5:57:10>>430 일상... 저도 돌리고 싶은데 제가 지금은 시간이 애매하게 없어서... 으악 비우 만나고 싶은...데..... 늦게라도 괜찮으시다면 손 들어봅니다...
비나 :
212 겁은 어느정도?
→ 공포심 역시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비나: 괜찮아요 저는 겁나지(이하생략) ^^
292 타인이 잘 모르는 몸의 상처가 있다면
→ 머리카락에 가려서 보이지 않지만 머리의 여러 부위에 집중적으로 절개흔이 남아 있어요. 그리고 팔다리와 몸통 부위에도 흉터가 좀 있습니다. 펜리르의 다른 실험체들보다는 덜한 편이지만요.
317 식사는 어디에서 하나요?
→ 식사하도록 지정된 장소가 있다면 그곳에서만요. 지금은 식당에서 먹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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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비우주 (iH5WouYUjU) 2020. 9. 12. 오후 5:59:53>>438 (손 덥석) 괜찮습니다. 일상은 천천히 돌리는 게 미덕인것입니다. 그래서 선레는어떻게 할까요? (빵긋)
아 저 지금 넌 괴물? 프랑켄슈타인 뮤지컬 넘버 듣고 있는데ㅋㅋㅋㅋㅋ배우분 연기 깨방정 어쩌지ㅋㅋㅋㅋㅋㅋ현웃터졌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보노캡! 혹시 제우스의 총애를 받는 이들이랑 기사들이랑 마주칠 확률은 높나요? -
440 비나주 (ypa8qyBrhM) 2020. 9. 12. 오후 6:00:15앗 노래 잔잔하고 좋네요. 멍하게 듣다 보니까 끝났어!
>>433 비우는 눈이 번쩍번쩍해서 야광도 가능하다....(왜곡)(???)
>>435 (피해자가 테이블에 올라간다는 것도 알고 있으니 안심하라는 신호)(?) -
441 비우주 (iH5WouYUjU) 2020. 9. 12. 오후 6:01:30>>440 (찡긋) 아시는구나. 그리고 야광색이긴 하지만(?) 왜곡은 하지 마세요. 농담이라구 했는데!
-
442 보노보노◆PFVuJqoCPs (zMW1cxEdDk) 2020. 9. 12. 오후 6:04:51제가 사라지면 아파서 사라진 것입니다... :8
>>439 못 만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굉장히 총애하는 경우에는.... 나만 볼거다(?) 하는 독점욕이 굉장히 두드러지기 때문에 못 보게 합니다:8! 말 한 마디 섞었다가 죽은 기사들도 적지 않아욤... :8 -
443 츠키하나주 (FelYnwtqiA) 2020. 9. 12. 오후 6:05:49>>436 테일즈위버! 츠키하나주가 가장 좋아하는 게임이야. 노래는 좋은데.. 노래는 좋은데.. (한숨)
>>437 게임은 몰라도 노래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니까. -
444 비우주 (iH5WouYUjU) 2020. 9. 12. 오후 6:06:10oh...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보노캡! 제우스 독점욕은 드높다.(메모) 그리고 무리하지 말고 쉬세요!
-
445 세라핌주 (jR/6tXjoJw) 2020. 9. 12. 오후 6:06:17어? 이 말을 들으면 뭐라고 답할 거야 진단 사라졌네요????????
어????
아니 다들 그것보다 진단이..(메모 -
446 비우주 (iH5WouYUjU) 2020. 9. 12. 오후 6:07:39(검색해보고 옴) 진짜네요?
-
447 보노보노◆PFVuJqoCPs (zMW1cxEdDk) 2020. 9. 12. 오후 6: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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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비나주 (ypa8qyBrhM) 2020. 9. 12. 오후 6:09:15>>43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비우주 젠틀하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레라면 당연히! 불신과 배반의 다이스로 할까요??
아 맞아요 친구가 뮤덕이라서 그 넘버 보여준 적 있는데 연기 잘하더라고요!!! 뮤지컬배우는 노래도 춤도 연기도 다 잘해야하는 극한 아티스트인 것 같슴다... -
449 비우주 (iH5WouYUjU) 2020. 9. 12. 오후 6:09:34보노캡 푹 쉬시는 겁니다! 무리하지마세요<:3
-
450 세라핌주 (jR/6tXjoJw) 2020. 9. 12. 오후 6:09:48앗 보노보노..푹 쉬다 오세요!!
.dice 1 2. = 1
2만 아니어라 2만 아니어라 -
451 츠키하나주 (FelYnwtqiA) 2020. 9. 12. 오후 6:10:03>>442 상태가 좋다고는 말 못 하는구나.. 힘내!
흠.. 이 노래면 다들 아려나? -
452 츠키하나주 (FelYnwtqiA) 2020. 9. 12. 오후 6:10:35푹 쉬고 와, 보노보노 캡틴!
-
453 세라핌주 (jR/6tXjoJw) 2020. 9. 12. 오후 6:11:38((살았다!))
세라핌,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표현할 대사는...
1. 『장난이지?』
: "장난이 지나치십니다."
2. 『내가 먼저 말하려 했는데』
: "의견이 같군요. 이렇게 마음이 잘 맞는 걸 보아하니 좋은 벗이 될 수 있겠군요." < 전장에서 이딴소리 함
3. 『내 목소리를 들어줘』
: "들리십니까? 가만히 계십시오. 상처가 덧납니다."
당신만의 개성을 듬뿍 담아서 표현해주세요!
#당신의_대사 #shinda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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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비우주 (iH5WouYUjU) 2020. 9. 12. 오후 6:12:29>>448 젠틀하다니요. 좋습니다. 비우는 귀엽고 저는 젠틀하군요? (뿌듯(?
뀨뀨! 가 귀에 맴돌아요 :3 극한 아티스트죠... 힘내라 배우들! 그리고 배신과 불신의 다이스 굴러가라!
.dice 1 2. = 1
1. 갓 비나
2. 두루마기 코트 입은 걔 -
455 비나주 (ypa8qyBrhM) 2020. 9. 12. 오후 6:12:59>>442 히익 제우스 무서워......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코코낸내처럼 모에화하지 않겠습니다...
캡틴 안녕히가세요!
테일즈위버 노래는 뭔가... 추억을 자극하는 그게 있죠... 저도 어렸을 때 게임은 몰랐지만 노래는 많이 들어봐서 막 괜히 아련해지고... -
456 비우주 (iH5WouYUjU) 2020. 9. 12. 오후 6:15:03>>453 오빠 오빠 힐 받으려면 얼마나 다쳐아돼? (진지) 오빠! (대체) 대사 쩐다.
>>451 잠시만요 들어보겠습니다! 하하 이노래는 테일즈위버 한번쯤 해봤으면 알지 않을까요? 게임이 말아먹은 스토리...(흐릿) -
457 세라핌주 (jR/6tXjoJw) 2020. 9. 12. 오후 6:15:19테일즈위버...추억의 게임이죠. 브금도 좋고..(끄덕
-
458 츠키하나주 (FelYnwtqiA) 2020. 9. 12. 오후 6:15:36츠키하나 이치린,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표현할 대사는...
1. 『원수는 내가 갚을게』
츠키하나 이치린: "원수는 제가 갚을게요. 저는 악감정 같은 것은 잘 모르지만 그래도 그 정도는 이뤄드릴 수 있어요."
2. 『못 믿겠어』
츠키하나 이치린: "못 믿겠어요, 당신이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증거는 어디에도 없으니까요."
3. 『정말?』
츠키하나 이치린: "정말인가요?"
당신만의 개성을 듬뿍 담아서 표현해주세요! -
459 세라핌주 (jR/6tXjoJw) 2020. 9. 12. 오후 6:16:56>>456 왜 다칠 생각부터 하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 돼요!!!!!! 비우는 다치면 안돼!!! 세라핌이 그냥 노래 불러줄수도 있ㅇㅓ!!!! (세라핌: (내가 언제))
그런데 비나비우 둘이 비비라고 묶어부르면 혼나요? (네) -
460 세라핌주 (jR/6tXjoJw) 2020. 9. 12. 오후 6:17:49아 츠키하나 너무 귀엽다 감정을 몰라서 그런가 더 순박하고 깨끗한...약간 보송보송한 겨울담요 같아요 ㅠㅠ
-
461 비나주 (ypa8qyBrhM) 2020. 9. 12. 오후 6:19:05>>451 받고 저는 이거!
https://youtu.be/MhHxVaJ9sT4
>>454 앗 순순히 인정하시다니 장하십니다(?)
으악 선레다~!!! 원하시는 장소나 상황 설정 같은 거 있으신가요??
아 그리고 제가... 자잘한 일을 좀 해야 해서 선레도 좀... 느릴 예정입니다...( -
462 츠키하나주 (FelYnwtqiA) 2020. 9. 12. 오후 6:19:07다치기 전에 츠키하나가 방어막부터 펼칠 건데! (츠키하나: 하루에 한 번밖에 못 쓰는데요;)
-
463 비우주 (iH5WouYUjU) 2020. 9. 12. 오후 6:19:12비우,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표현할 대사는...
1. 『어째서?』
"어째서?" <- 반말쓰는 애한테 반말 대사 나오지 말라고요. 그리고 이거 제일 많이 쓸 대사라구요.
2. 『진심이야?』
"지금 그 말은 진심인거야?"
3. 『꼴좋다』
"꼴좋다. 그렇게 죽어버려. 제발."
당신만의 개성을 듬뿍 담아서 표현해주세요!
#당신의_대사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93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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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 세라핌주 (jR/6tXjoJw) 2020. 9. 12. 오후 6:21:34비우 어째서? 가 어째서? 그 자체로 나오는게 너무 귀엽고..마지막 대사..어째서..?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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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5 비우주 (iH5WouYUjU) 2020. 9. 12. 오후 6:22:10장소는 저택 근처면 좋습니다. 상황은 아무거나! 갑자기 레지스탕스를 나가서 우리끼리 신을 치자! 같은 것만 아니면 괜찮습니다. 물론 선레도 천천히 주세요 :3
다들 대사가 쩔어요 :3
>>459 앗 죄송. 순간적으로 오너의 본심이 나가버렸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 노래 불러주냐구요. 세상에. 비우 복받았다!(비우:그게 좋은거야?) -
466 비우주 (iH5WouYUjU) 2020. 9. 12. 오후 6:24:09마지막 대사는.. 저거 헤르메스랑 제우스에게 칠 대사같은 느낌?
그보다 보호막이라니. 이쯤되면 비우가 여성진에서 키가 제일 큰데 제일 막내인게 분명하다구요? -
467 츠키하나주 (FelYnwtqiA) 2020. 9. 12. 오후 6:26:11>>460 무감정하지만 츠키하나는 악과 선 중에 선 쪽에 치우쳐져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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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 비우주 (DVgrjS0tpk) 2020. 9. 12. 오후 6:28:16선 악으로 따지면 비우는..(얘가 감이 안잡힌다)(미간 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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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 츠키하나주 (FelYnwtqiA) 2020. 9. 12. 오후 6:30:43>>463 마지막 대사 무서운데.. 그러니까 나를 건드리지 말았어야지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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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 비나주 (ypa8qyBrhM) 2020. 9. 12. 오후 6:31:30>>459 저는 그거 굿이라고 생각해요(속닥)
>>465
알겠습니다! (대충 씽크빅 쥐어짜보기)
앗 일단 지금은 정신이 좀 없어서... 아까 답 달았던걸 까먹고 >>454에 또 말하려고 했었네요 으악 정신머리 어디에 간거야
어쨌든 얼른 다녀와서 선레 쓰도록 할게요. 안녕! -
471 비우주 (iH5WouYUjU) 2020. 9. 12. 오후 6:35:14선레는 천천히 주세요 :3
>>459 비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비우는 신경 안쓸테니 뭐 괜찮지 않겠습니까?^^
>>469 세상에(세상에) 그런 의미는 아닌데요! 나를 건드리지 말았어야지 아니고 그렇게 가면 안되지 느낌이에요 대충?(왠지 더 무서워짐) -
472 스완주 (gMzHASLGBM) 2020. 9. 12. 오후 6:37:38아임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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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3 비우주 (iH5WouYUjU) 2020. 9. 12. 오후 6:38:54스완주 어서오십시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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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4 츠키하나주 (FelYnwtqiA) 2020. 9. 12. 오후 6:39:16>>461 오! 세컨드런도 리미니신스만큼 좋은 노래지.
>>471 그게 더 무서운데!
비나주는 다녀오고, 스완주는 어서 오시라! -
475 비우주 (iH5WouYUjU) 2020. 9. 12. 오후 6:41:09비우의 목표는 하나니까요! >:3 아냐! 비우는 무섭지 않아요! 보세요! 애가 얼마나 순박(?)하게 생겼어요!
-
476 스완주 (gMzHASLGBM) 2020. 9. 12. 오후 6:41:58안녕안녕!
스완이의 목표는 어... 어... 어...(머리깸 -
477 츠키하나주 (FelYnwtqiA) 2020. 9. 12. 오후 6:42:35
ト、 ,./::::::{/:::::::Yト、 `ニト.、
,}:::Y/::::::::::ノ:::::::::: Y::}ニ>ァ.....\
,ィ/:::∥::::::::::::::::::::::j::::j:::j:::::::/..ノ}... ...ヽ
, /}:/::::::{::::::::{:::::::::;::::/:::::::/::::::::'´::::{.... ..... 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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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イ........f!:::、::::::Y´ `゙く::::::::::/:/...|=1.....j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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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く::::: Vハ....V:、:::j ,r '''' i、_ノ__....|ニ{./ニ!/ニ/:::,x
ヽニk:::::Vh....V:ヽ{, ∠ |/}:::::.:::::}ニニニiニ/,ィニ/
《ヽ、{:ヽニk{.ニヘ. ヾ::r' > C.i,/:::: .::::jニニニヽニニ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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ヾミzイニニニニイニニニ/ニk { _,}.ノ三三ミh、....,__ニニニ.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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丶、... .斗=ぅ''^゙~ ̄ Vミ{
}川} 1ミ!
Y川 マミ}
{川} ~´
`''’
와아, 저녁식사 시간이다! 츠키하나주는 이만 저녁 먹으러 가볼게! -
478 비우주 (iH5WouYUjU) 2020. 9. 12. 오후 6:44:16달꽃주 맛저하십시오 :3 그리고 머리를 왜 깨세요. 스완주. 그럼 안돼요. 목표는 앞으로 생길거랍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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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 스완주 (gMzHASLGBM) 2020. 9. 12. 오후 6:46:45츠키하나주 잘다녀와!
아니 목표는... 있긴한데... 너무 찌질해서 그래... 스완이가... -
480 비우주 (iH5WouYUjU) 2020. 9. 12. 오후 6:48:01에이 목표는 거창하지 않아도 됩니다! 뭐 어때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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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 스완주 (gMzHASLGBM) 2020. 9. 12. 오후 6:57:06흑흑(구석에 숨어서 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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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 비우주 (iH5WouYUjU) 2020. 9. 12. 오후 6:57:40거기는 지지에요? 이리 나오세요! (옆자리 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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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스완주 (gMzHASLGBM) 2020. 9. 12. 오후 7:16:39(슬그머니 옆자리가서 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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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 비우주 (iH5WouYUjU) 2020. 9. 12. 오후 7:17:27좋아요 좋아:3 (쓰담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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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 스완주 (gMzHASLGBM) 2020. 9. 12. 오후 7:22:58(부빗부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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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 비우주 (iH5WouYUjU) 2020. 9. 12. 오후 7:24:00(귀여워!!)(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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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 츠키하나주 (FelYnwtqiA) 2020. 9. 12. 오후 7:25:40버섯전골 먹고 갱신!
>>475 사람은 겉모습으로 판단하면 안 된댔다구.
목표가 별게 아니면 어때. 레지스탕스들은 대단한 목표를 가져야 한다!라는 것도 아닌데. ('◡') -
488 스완주 (gMzHASLGBM) 2020. 9. 12. 오후 7:29:02츠키하나주 어서와! 버섯전골 맛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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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 비우주 (iH5WouYUjU) 2020. 9. 12. 오후 7:29:54버섯전골 맛있었겠네요! 달꽃주 어서오십시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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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 츠키하나주 (FelYnwtqiA) 2020. 9. 12. 오후 7:33:12다들 안녕안녕! 응. 처음 먹어봤는데 엄~청 맛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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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 비우주 (iH5WouYUjU) 2020. 9. 12. 오후 7:38:54버섯은 훌륭한 음식이니까요>:3 맛있게 드셨다면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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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 비나주 (ypa8qyBrhM) 2020. 9. 12. 오후 8:50:27앗 그.... 제가 지금 좀 배탈이 난 것 같아서... 조금 더 나중에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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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 비우주 (iH5WouYUjU) 2020. 9. 12. 오후 8:51:00아니 몸이 먼저죠 걱정마시고 천천히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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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 츠키하나주 (FelYnwtqiA) 2020. 9. 12. 오후 9:04:46몸보다 보트가 먼저 될 수는 없지. 편할 때 와, 비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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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 Maria Hart (SELFJozdD6) 2020. 9. 12. 오후 10:08:47>>168
마리아가 레지스탕스의 저택에 도착한 날에는 비가 내렸다. 새카만 하늘에서 구멍이 뚫린 듯 빗줄기가 쏟아졌다. 마리아는 비가 오는 날을 좋아했다. 축축한 공기나, 잔뜩 얽힌 먹구름, 어스름한 하늘. 그 모든 것들. 어쩌면, 밝은 날보다야 어두운 날에 몸을 숨기기 수월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비가 오는 날, 마리아는 큼직한 로브를 뒤집어 쓴 채로 저택의 문을 열었다. 다른 이들보다 조금 늦은 합류였다. 시기가 어찌되었든 오랜 시간 기사로서 살아온 그녀에게 새로운 소속이 생겼다는 것은 작은 위안을 건네기 충분했다. 빗줄기 사이로 녹빛 눈동자가 형형히 빛났다. 로브 안에는 새카만 어둠과 오직 그 녹색의 안광만이 자리했다. 마리아의 눈동자가 찬찬히 저택의 내부를 살폈다. 생각보다야 근사하지 않은가! 저택의 입구에 빗물이 떨어져 고이는 줄도 모르고, 구석구석을 잡아뜯듯 저택을 감상했다. 그렇게 저택의 모든 곳을 확인한 마리아는 천천히 로브를 끌어내려 제 얼굴을 드러냈다. 그제야 새하얀 피부와 혈색이 도는 두 뺨과 입술, 또렷히 눈에 들어오는 얼굴의 윤곽이 드러난 것이다. 마리아가 빗물에 젖어 양 뺨에 엉겨붙은 머리칼을 떼어내고, 빗물에 젖은 로브를 대충 접어든다. 빳빳한 자세와 간결한 동작이 지난 오랜 시간 군인으로서 살아왔음을 보여주었다. 마리아는 그대로 저택의 중심부를 향해 걸어나가기 시작했다. 당당히 걸음을 내딛는 마리아의 얼굴에는 묘한 미소가 서려있다.
" 조금 늦었네요. "
마리아가 어깨를 으쓱였다. 늦은 것에 대해 미안해 하거나 부끄러워하는 기색은 아니었다. 마리아는 그대로 다시 한 번 저택의 내부를 둘러보았다. 어쩌면 제 무덤이 될지도 모를 그 곳을.
" 이 저택 전부가 내 것은 아닐테고. 비어있는 방을 고르면 되는 거겠죠? "
이왕이면 볕이 잘 드는 방이 좋을 것 같은데. 마리아가 가볍게 덧붙였다.
" 살면서 볕 잘 드는 좋은 방을 써본 적이 없거든요. 죽기 전에 한 번쯤은 써두는 게 좋지 않겠어요. "
부러 대답을 원해 던진 말은 아니었다. 허나 듣는 이가 없음에도 구태여 말 끝마다 물음표를 덧칠하는 것이다. 저택의 방을 세던 중 시선을 사로잡은 하나의 방을 손 끝으로 가리키며, 마리아가 얇은 미소를 떠올렸다.
" 저기로 할게요. 그럼 나중에 봐요. …아, 내 이름은 마리아 하트예요. "
마리아가 가볍게 손짓하며 인사를 마쳤다. 그리곤 무대의 뒤편으로 사라지듯, 그녀는 고고한 걸음걸이로 자신이 정한 방문을 향해 걸어나가기 시작한다. -
496 마리아주 (SELFJozdD6) 2020. 9. 12. 오후 10:09:14와 집! 프롤로그도 끝! (행복) 프롤로그 반응과 함께 마리아주 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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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 비우주 (iH5WouYUjU) 2020. 9. 12. 오후 10:10:22레지스탕스들이 프롤로그에 반응하는 게 각각개성이 넘쳐서 비우주는 행복합니다. (마리아도 멋지다는 뜻) 어서오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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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 마리아주 (SELFJozdD6) 2020. 9. 12. 오후 10:19:27비우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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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 비우주 (iH5WouYUjU) 2020. 9. 12. 오후 10:20:40방 고르는 거 다들 막 개성있고! 너무 좋다~ 이말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좋은 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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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비우주 (iH5WouYUjU) 2020. 9. 12. 오후 10:42:46비나주가 너무 늦으시는 것 같으니 다시 일상을 구해봐야하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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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보노보노◆PFVuJqoCPs (zMW1cxEdDk) 2020. 9. 12. 오후 10:44:50ㅇ<-<.... 답레... 내일 드릴게요 스완주....
살류.... ㅇ)-( 저는 가볼게요....:8 -
502 비우주 (iH5WouYUjU) 2020. 9. 12. 오후 10:45:48보노캡 얼른 쉬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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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 비나주 (ypa8qyBrhM) 2020. 9. 12. 오후 10:51:40마리아도 정식으로 환영해요!!!!
다시 갱신! 이제 좀 괜찮아진 것 같네요. 으악 시간을 너무 길게 끌어버려서 죄송합니다....
보노캡은 안녕히! 숙면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504 비우주 (iH5WouYUjU) 2020. 9. 12. 오후 10:52:41오늘 12시까지 기다려보고 다시 일상 팻말 꽂으려했는데 오셨군요🙇♀️ 배탈 나셨다길래 심각하신 줄 알았습니다. 걱정했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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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비나주 (ypa8qyBrhM) 2020. 9. 12. 오후 11:00:46안녕하세요! 배탈이 잘 나는 체질이라서 어쩌다보니까 이게 또....)
너무 늦게 기다리게 해서 죄송해요! 얼른 선레 써서 오겠습니다! -
506 비우주 (iH5WouYUjU) 2020. 9. 12. 오후 11:02:51괜찮습니다 괜찮습니다. 그런 체질이라면(흐릿) 천천히 다녀오십시오🙇♀️ 저는 오늘 불토를 즐길 생각이라. 이미 읽어본 비나 시트를 다시 읽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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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 비나 로이즈 (ypa8qyBrhM) 2020. 9. 12. 오후 11:46:12약 하루하고도 반나절의 시간을 들인 탐색은 나름의 결실이 있었다. 탐색이라 거창하게 이름 붙여봤자 이미 지나갔던 길을 끊임없이 되걷고 여러 방 앞을 빙빙 도는 짓들에 불과했다지만, 어찌되었든 그 일련 행동들의 결과가 나쁘지는 않았다는 것으로 그를 변호할 수 있겠다.
낭비적일 정도로 세세하게 구조를 익히는 행동에도 이유는 있었다. 이곳은 아직 그에게 낯선 장소고, 그러니 이렇게까지 하지 않으면 오래지 않아 잊어버릴 테니까. 몸으로라도 장소를 익숙하게 만들려는 방법이다. 기억할 수 있는 짧은 몇 년 간의 기간동안 경험으로 체득한 교훈이었다. 머리가 기억하지 못한다면 습관으로라도 익혀야 했다. 새로운 장소에 적응하는 데 필요한 시간이 길 수밖에 없었다. 달리 말해보자면, 본연의 의지와는 관계 없는 사유일지언정- 그는 아직까지도 이 공간을 겉돌고 있었다는 뜻이었다.
*.
빛이 어두워 글자가 잘 보이지 않는다. 눈을 커다랗게 뜨며 그는 눈앞의 종잇장들을 가만히 들여다본다. 이럴 줄 알았으면 불이라도 가져오는 건데, 생각보다 시간이 더 늦어 있었을지 누가 알았겠나. 어스름하게 내리는 달빛에 비추어가며 수첩의 내용을 확인하다 가는 줄이 쳐진 부분을 발견하고서 뒤적이기를 멈추었다. 이윽고 종이 몇 장이 북 뜯어져 나오더니 땅으로 떨어졌다. 온종일 저택만 빙글빙글 돌다 겨우 밖으로 나와서는 한다는 짓이 쓰레기 투기였던 모양이다. …아니, 그건 아니었나. 떨어지는 종잇장들은 바닥에 닿기도 전에 노랗게 삭다 바스러졌다.
먼지가 된 그것들을 흩어놓고 그가 몸을 돌렸다. 별다른 의미는 없는 짓이었다. 잘못 쓴 내용이 있어 뜯어서 버리려 했을 뿐이다. 잠깐 바깥을 구경하는 것도 좋겠다 싶어서 나온 것이기도 하고.
바람마저 말라버린 듯 고요한 밤이다. 버석거리는 흙 밟는 소리만 주변에 울린다. 모든 것이 정적한 가운데 그만이 적막하지 못했는데, 아니. 그건 착각인가. 어느샌가 느껴지는 인기척이 하나 더 있는 것 같았다. 묵묵하게 아래를 보고 걷던 그가 휙 고개를 들었다.
"누구 계신가요?" -
508 비나주 (ypa8qyBrhM) 2020. 9. 12. 오후 11:47:57아직까지 제가 제 캐랑 낯을 가리나봅니다... 아니 이게 왜 이렇게 오래 걸렸지()
-
509 비우주 (iH5WouYUjU) 2020. 9. 12. 오후 11:48:34? 비나주 글 엄청 잘쓰시잖아요?? 뭐야. 이런 고퀼 선레 받아버리면 노력해버리고 말아요 저!😀 선레 고생하셨습니다. 저도 천천히 다녀올테니 피곤하시면 주무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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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비나주 (ypa8qyBrhM) 2020. 9. 12. 오후 11:54:45(대충 몸 둘 바 모르겠다는 댄스)
으악 노력하지 않으셔도 되는데! 알겠습니다 자러 갈때는 말할테니 비우주도 너무 무리하시지는 마세요!!! -
511 비우 - 비나 로이즈 (MAT9SOQo8E) 2020. 9. 13. 오전 12:02:04을씨년한 저택의 겉을 보고 너는 무슨 생각을 했나. 네게 익숙한, 오. 그 익숙한 풍경. 미친 과학자의 신이 있는 네 고향의 풍경을 떠올렸나. 그 지옥같던 나날들! 그래. 자기소개도 건너뛰고 모여있는 이들을 지나쳐 저택으로 들어간 너는 잎사귀도 없이 깡마른 나무의 꼭대기에서 가까운 방을 골라서 들어갔을거다. 달이 잘보이는 아주 높은 위치의 방을 말이야.
그리고 아니나 다를까, 너는 오늘도 악몽에 시달렸다. 밤. 네가 잠들기 어려워하는 시각이자 달이 가장 높이 떠서 보기 좋은 시각에 너는 어디 있었지? 깡마른 나무 위에 걸터 앉아 있는 너는 그 위태롭기 짝이 없는 나뭇가지들 중 그나마 튼튼해보이는 가지를 골라 길고양이가 늘어져 있는 것 마냥 그렇게 늘어져서 곰방대를 입에 물고 희뿌연 연기를 피어올리며 검은 두루마기식 반코트의 비어있는 소매까지 늘어트리고 있었다. 비우, 너만의 시간이었는데 말이지. 누군가가 오는 인기척에 네 시선이 아래로 향했다. 시간을 방해받은 것치고는 건조하기 짝이 없는 네 시선이 아래에서 위를 올려다보고 있는 남자에게 향했나.
"일단은."
굳게 다물려 있던 네 입술이 무겁게 열리고 특유의 버석한 모래를 씹는 것 같은 목소리가 밤을 울렸다. 네 눈동자가 그늘이 진 네 눈매에서 빛을 발하는 것 같은 착각. 입안에 가득 남아서 맴돌던 뿌연 연기가 밤하늘을 장식했지. 오랜 침묵의 끝에 너는 입을 다시 열었다.
"누구야. 너는?"
건조하고 메마른 목소리로 뱉는 질문치고 너는 여전히 무기질적인 무표정이었을테지. 대신 네 눈동자는 호기심에 반짝거리고 있었다. 그래. 그놈의 호기심 말이다. 그게 표정에 드러나면 참 좋을텐데. -
512 비우주 (MAT9SOQo8E) 2020. 9. 13. 오전 12:04:59제가 말입니다. 일상에서 이런식의 서술방식을 꼭 써보고 싶었습니다😀 아직 캐와 내외하는 점 인정하는 바입니다. 저도 제 딸래미가 낯설고 그래요🤔 답레는 익숙해지시면 슥슥 써지실테니 천천히 주세요.
그리고 알겠습니다🙋♀️ 저는 불토를 즐길 것입니다. 호호! -
513 세라핌주 (YWoay30qp2) 2020. 9. 13. 오전 12:14:52갱신해요~!!!
세라핌:
041 좋아하는 뮤지션
: 아 어케요 이거 모르겠어요 ㅋㅋㅋㅋㅋ...어..여기 시대를 잘 모르겠지만 일단 뭐 서뭐시기와 아이들 그런거 있지 않을까요? 없다고요? 이런..
006 싫어하는 사람의 유형은?
: 누구나...갑자기 공격하고 그런 부류는 싫어하지 않을까요...? 얘는 초면에 목에 칼 들이밀고..그런 유형의 사람을 싫어합니다.
그리고 자신을 아는 사람을 싫어합니다.
018 가족관계는 어떻게 되나요?
: 이건 비밀입니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
514 비우주 (MAT9SOQo8E) 2020. 9. 13. 오전 12:15:48저 붉은 글씨는 세라핌의 비설이렸다? :3 세라핌주 어서오십시오🙇♀️
-
515 비나주 (5wGPttakr.) 2020. 9. 13. 오전 12:34:55비우의... 고양이다움에 관한 12개 근거와... 그... 증명...(탁탁탁 탁!)
>>513 세라핌주도 안녕하세요! 저는... 저는 보았슴다 숨겨놓은 내용...
>>512 비우주 서술방식 특이하고 좋아요... 뭔가 냉소적이면서도 연극같은 느낌이라고 해야하나?(표현력 부족)
아니 벌써 토요일이 지나가버렸는데요!! 답레는 달고 자고 싶었는데 너무 졸려서 안 되겠네요... 저는 자러 가봐야겠어요. 비우주도 너무 늦게 주무시진 마시고! 모두 안녕! -
516 비우주 (MAT9SOQo8E) 2020. 9. 13. 오전 12:37:24세라핌주? 세라핌주! 거기서 내용을 숨겨두시다니? 🤔 엄청나다. 앞으로 열심히 긁어봐야겠군요.
서술방식! 칭찬! 받았다!(몽키댄스(? 아무튼 답레는 느긋히 주세요. 잘가요 좋은 밤!🙇♀️ -
517 세라핌주 (YWoay30qp2) 2020. 9. 13. 오전 12:42:24비나주 안녕히 주무세요!
앗 저는 아무것도 몰라요 :D -
518 비우주 (MAT9SOQo8E) 2020. 9. 13. 오전 12:50:45아무것도 모른다는 분이 제일 무섭다는 상판의 법칙이 있..(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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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비우주 (MAT9SOQo8E) 2020. 9. 13. 오전 12:52:34🙇♀️ 일단 제 영압이 언제 사라질지 모르기 때문에 미리 안녕히 좋은 밤 보내시라는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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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비우주 (MAT9SOQo8E) 2020. 9. 13. 오전 11:46:20🙋♀️ 일요일 모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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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보노보노◆PFVuJqoCPs (2adGgu/WFo) 2020. 9. 13. 오전 11:48:40갱신합니다...... 완전히 빌빌 거리고 있었습니다...(흐릿)
답레를 써와야겠네요: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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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 보노보노◆PFVuJqoCPs (2adGgu/WFo) 2020. 9. 13. 오전 11:52:31비너스:
073 좋아하는 옷과 어울리는 옷이 비슷하나요? 아니라면 옷 입는 스타일은 어떻게 절충하나요?
어울리는 옷: 토가.
좋아하는 옷: 딱히 없음.
옷 입는 스타일은 어울리는 옷으로 절충합니다:8
121 수영실력은 어느정도?
꽤 잘해요. 제가 갖고 있는 세계관에서도 예체능 쪽으로 유망한 캐릭터였으니까요:8!!
155 개그 코드나 포인트는?
배신 당한 모습이나 절망한 모습을 보는 걸 좋아합니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
523 비우주 (MAT9SOQo8E) 2020. 9. 13. 오전 11:56:13비너스의 개그 코드가? 🤔
보노캡 어서오십시오🙇♀️ -
524 비우주 (MAT9SOQo8E) 2020. 9. 13. 오후 12:01:16비우:
187 춤에 대한 호불호와 춤실력은?
A.(대답했으니 패스하겠습니다.)
049 자다가 입에 벌레가 들어간 것을 알게되었다면?
A.별 감흥없이 입에 들어간 벌레를 퉤하고 뱉어냅니다. 대신 그대로 잠이 깨버리지 않을까요? 그보다 벌레가 입에 들어가다니. 으.. 뒷사람이 이 진단을 싫어합니다.(진지)
036 특별히 싫어/좋아하는 가족 구성원이 있나요?
A. 진단님. 일단 얘한테 가족이 있는지를 먼저 물어봐주지 않으실래요? 가족이 없는 혈혈단신이여서 싫어하는/좋아하는 구성원이 없습니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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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보노보노◆PFVuJqoCPs (2adGgu/WFo) 2020. 9. 13. 오후 12:54:18비우 진단이 엄청나네요:8!!!
자아아....... 날렸으니 다시 써오겠습니다:8 다들 맛점하세요!!!!:8 저는 약 때문에 빨리 먹고 왔워여!!!:8 -
526 비우주 (MAT9SOQo8E) 2020. 9. 13. 오후 1:02:35저도 점심은 먹었습니다🙋♀️ 보노캡 힘내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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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 비나 로이즈 - 비우 (5wGPttakr.) 2020. 9. 13. 오후 1:15:47싸움에는 익숙하지 않다. 과거에는 달랐을지도 모르겠으나 적어도 현재에 한한다면 그랬다. 그리 빠릿하지 못한 몸을 하고 머리에 구멍까지 났으니 무얼 더 말할까. 그래도 제 갖지 못한 단점을 보완하는 게 생물의 본능인 법이라고, 빈약한 무력의 대가인지 그는 눈치가 좋은 편이었다. 인기척도 없이 나무 위에 조용히 앉아있던 사람을 알아챈 건 그 덕이었을 테다.
그는 물끄러미 위쪽을 바라보다 느릿하게 눈을 깜빡거렸다. 어쩌면 조금 둔하게 보이는 행동이었을지도 모른다. 메마른 목소리, 훅 피어오르며 자연(紫煙)이 이리저리 흩어진다. 아래로 내리꽂히는 시선이, 시리도록 쨍한 한편 던지는 눈길은 대조적으로 무념하다. 그 시선을 바로 받으며 그가 한 차례 눈을 굴렸다.
경계해야 할까, 그렇게 해야 할지도 모르지만 그래야 할 이유가 없었다. 신들이 버티고 있는 영지를 벗어나 먼 길을 걷고, 삭막한 황무지를 헤치고 나와서는 나무 위에 올라가서 기껏 연초를 피우는 사람이라면 적일 가능성이 얼마나 되겠는가. 만나보았던 기억은 없지만 어차피 아직까지는 모두가 서로에게 완벽한 타인에 불과했다. 누군가의 얼굴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쯤이야 새삼스럽지도 않은 일이고.
"이름을 물으시는 거라면 비나 로이즈라고 해요."
제 가슴을 손으로 가볍게 짚으며 그가 말했다. 빙긋 웃는 얼굴로 대답하다, 상대가 올라 있는 나무 아래로 걸었다.
"신분을 물으신다면 여기 모인 반역자 무리 중 하나라고 답해드릴 수 있고요."
두 눈이 가까워진 상대를 온전히 담았다. 특유의 무던한 눈빛이 부드럽게 휘었다. 굳이 모호하게 말하지 않을 수도 있으면서 명확하지 않은 소리를 한다.
별달리 더한 말은 없다. 당신은요? 하며 되묻는 것인지, 그저 대답을 기다리는 건지, 그는 웃으며 침묵할 뿐이다. -
528 비나주 (5wGPttakr.) 2020. 9. 13. 오후 1:17:58(눈치 그럭저럭 좋다면서 비우의 호기심은 캐치하지 못함)
갱신합니다! 다들 안 빼먹고 점심 드셨다니 멋진 참치! -
529 보노보노◆PFVuJqoCPs (2adGgu/WFo) 2020. 9. 13. 오후 1:29:03비나주 어서오세요!!: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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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 비우주 (MAT9SOQo8E) 2020. 9. 13. 오후 1:37:15비나주 어서오십시오🙇♀️ 스아실 비우의 호기심은 가까이에서 보면 눈치채기 힘들지 않을까 싶은데요. 아무튼 비나주 진짜 글이, 엄청나. 좀더 노력하자. 비우주! 답레 써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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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비우 - 비나 로이즈 (MAT9SOQo8E) 2020. 9. 13. 오후 1:39:56너는, 왼손에 쥔 곰방대를 다시 네 입가로 가져갔고 길게 흡입했다. 회색, 혹은 흰색이 모호하게 섞인 연기가 허공에서 채 흩어지지 못한 연기에 섞여서 다시 피어올랐다. 어른하니 흔들리며 사라지는 꼴을 보고 있자니 무념한 표정인 너와는 다르게 남자는 무념한 눈빛이다. 아닌가. 비슷하기 짝이 없는 무념하고 덤덤한 눈빛이었나. 네 시선에서 호기심이 사라지고 너는 피어오르는 연기를 따라 시선을 옮기다가 다시 남자에게로 시선을 꽂는다. 기억을 더듬는 건가. 어차피 너는 이 곳에 도착한 이래 그 누구에게도 관심있는 눈빛을 던진 적이 없으니 네 기억 속에 남자의 모습은 남아있지 않을텐데. 역시나 너는 고개를 가로젖는 의미없는 행동을 해보였다. 사람에게 친근하게 굴기에는 너는 감정적으로 무언가가 많이 망가져 있었으니 어려운 노릇이야.
비나, 로이즈. 잔뜩 숨을 죽여서 울고난 사람만이 가지는 버석하게 갈라지고 메마른 네 목소리가 남자의 이름을 담담하게 읊조리며 짙은 그늘이 자리잡은 얼굴을 유지하다가 나무 아래로 걸어오는 남자의 걸음소리에 너는 갑작스러운 인간의 등장에 놀란 인간의 손에 익숙하지 못한 길고양이처럼 늘어져 누워 있던 나무에서 몸을 옆으로 기우뚱 기울였다. 위태롭게 나무에 매달려 있던 네 비쩍 마른 몸뚱이가 낙하한 걸로 보였을지도 모르겠지만 너는 고양이처럼 사뿐하게 바닥에 몸을 거의 붙히듯이 하여 충격을 최소화했다. 네 입고 있는 두루마기식 반코트의 오른쪽 소매에 수놓아져있는 붉은색의 자수가 유난히 붉구나.
"어째서 그렇게 웃는거야?"
너는 머리에 떠오른 말을 입 밖으로 던지듯 읊조렸다. 키는, 너보다 조금 큰 듯 하구나. 가까이에서 본 남자의 첫인상은 선량해보이는데. 너에게는 그 첫인상이 다가오지 않을거고.
"넌 반역자잖아?"
그 물음도 좋지만 일단 너를 소개하는 게 먼저라고 생각하는데. 사람과의 관계에서의 예의는 이름을 들었으면 네 이름도 밝혀야한다는 걸 잊지 않아야지. 고개를 슬그머니 기울이며 네가 꽉 다문 입술을 다시 열었다.
"비우." -
532 오드 - 스완◆PFVuJqoCPs (2adGgu/WFo) 2020. 9. 13. 오후 1:46:30"거긴, 생지옥이다. 거기에서 죽은 자들은, 유해 조차도 돌아가지 못하니까."
헤르메스의 킬킬 웃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 오드는 눈을 슬며시 감았다. 여즉, 잊혀지지 않고 있었다.
"여기에 계속 살고 있었다더군. 까마귀의 저택이 아닐까 싶네만."
까마귀들은 자신들을 보건 말건 그저 털만 고르고 있었다. 오드는 생각에 잠겼다가 스완을 응시했다.
"자네의 고향... 그렇지. 잘 알고 있겠지만, 비너스를 조심하게. 그녀의 능력이 여간, 성가시지 않으니 말이야."
더구나 그 감정들로 장난치며 즐기는 성격이었다. 오드가 가만히 스완을 응시했다.
"나중에 아모르에 대해서 들어도 되겠나?" -
533 Swan - 오드 (n2yoD7XlwY) 2020. 9. 13. 오후 1:55:10유해조차도 돌아오지 못한다니 어떤 곳인지 대충 짐작이 가는군요. 저는 부러 점잖은 채 하면서 고개를 숙였습니다. 불쌍해라.
"까마귀의 저택이라... 흥미롭군요. 그렇게 듣고보니 우리에게 잘 어울리는 장소가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 레지스탕스 같이 신에게 반기를 든 자들은 이런 피폐한 장소가 딱 좋을거란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지요. 저는 부러 자세한 말을 감추고 속으로만 생각했습니다. 신에게 반기를 든 자들이라...
"조심해야겠지요. 아무렴, 그녀가 뭘할지는 아무도 짐작할 수 없으니까요."
그 고운 자태로 무얼 하려는지... 아아! 얼른 보고싶다. 저는 부러 아무렇지 않은 채 하며 상냥히 웃어보였습니다. 아모르. 아모르라...
"물론이지요. 언제든지 편하게 질문해주십시오."
충분히 얘기해드릴 수 있으니. 저는 그렇게 말하고는 눈웃음을 지어보였습니다. -
534 보노보노◆PFVuJqoCPs (2adGgu/WFo) 2020. 9. 13. 오후 1:55:57스완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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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 츠키하나주 (kZ.7ZIC4RY) 2020. 9. 13. 오후 2:03:23갱신! 다들 점심 먹었어?
>>522 마지막은 배신을 좋아하는 비너스답네. -
536 오드 - 스완◆PFVuJqoCPs (2adGgu/WFo) 2020. 9. 13. 오후 2:11:45"그런지도 모르겠군. 여기는 눈을 속이기 안성맞춤이니...."
오드가 중얼거리듯 대답했다. 눈을 속이기엔 여기만한 장소가 없다. 가장 위험한 아레스도 여긴 방문하지 않는다.
역시친구는잘사귀어야지
"그 장난에 놀아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게 좋지. 일단, 가보겠네."
아무도 짐작하지 못한다. 그 와중에 다시 어딘가 갈 곳이 떠오른 그가 혀를 짧게 찼다.
"자네의 도움을 바라겠네. 일단, 나는 갈 곳이 있어서 다녀오지. 정비를 하고 들어가야 하니...."
//막레입니다:8 돌리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스완주!!:8 -
537 스완주 (n2yoD7XlwY) 2020. 9. 13. 오후 2:12:19캡틴도 고생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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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 보노보노◆PFVuJqoCPs (2adGgu/WFo) 2020. 9. 13. 오후 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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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 보노보노◆PFVuJqoCPs (2adGgu/WFo) 2020. 9. 13. 오후 2: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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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 세라핌주 (YWoay30qp2) 2020. 9. 13. 오후 2:13:46크아ㅏ악ㄱ...(대충 세라핌주 고통 받는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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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 보노보노◆PFVuJqoCPs (2adGgu/WFo) 2020. 9. 13. 오후 2:14:07세라핌주 어서오세요! 괜찮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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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 비우주 (MAT9SOQo8E) 2020. 9. 13. 오후 2:14:24보노캡의 레스에서 뭔가를 보았다😶
다들 어서오십시오 좋은 오후입니다!🙇♀️ -
543 비우주 (MAT9SOQo8E) 2020. 9. 13. 오후 2:15:28세라핌주가 고통받고 계셔?? 괜찮으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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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 세라핌주 (YWoay30qp2) 2020. 9. 13. 오후 2:15:33괜찮아요 ㅎ...ㅎㅎ 이 또한 지나가리라...언제 지나가는데 그래서...(퀭
일상..일상구해요 아니드일상... -
545 보노보노◆PFVuJqoCPs (2adGgu/WFo) 2020. 9. 13. 오후 2: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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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보노보노◆PFVuJqoCPs (2adGgu/WFo) 2020. 9. 13. 오후 2: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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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7 비우주 (MAT9SOQo8E) 2020. 9. 13. 오후 2:17:55정말로 아무것도 아닌것입니까. 보노캡? 저를 보세요 🤔
어.. 세라핌주 힘내십시오. 그리고 일상은 제가 멀티가 불가한 몸뚱이라서. 나중에 포크로 쿡쿡 찌르겠습니다🙇♂️ -
548 보노보노◆PFVuJqoCPs (2adGgu/WFo) 2020. 9. 13. 오후 2: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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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9 비우주 (MAT9SOQo8E) 2020. 9. 13. 오후 2:24:50보노캡이 찌그러지셨어?😶 그건 아무것도 아닌게 아니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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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 스완주 (n2yoD7XlwY) 2020. 9. 13. 오후 2:26:05세라핌주 어서와! 음... 나 방금 일상 마쳐서 손 비는데 돌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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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 세라핌주 (YWoay30qp2) 2020. 9. 13. 오후 2:27:25포크로 찌르시다니....나는 포크에 찔리는 떡이다~~~(아님
아니
보노보노
너무
귀여우시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52 비우주 (MAT9SOQo8E) 2020. 9. 13. 오후 2:27:29관전각을 잡아야하는 것인가🍿(팝콘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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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 보노보노◆PFVuJqoCPs (2adGgu/WFo) 2020. 9. 13. 오후 2: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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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4 세라핌주 (YWoay30qp2) 2020. 9. 13. 오후 2:29:39>>550 엇, 좋아요!
그리고 커미션...구도를 어떻게 신청해야될지 모르겠네요 생각해둔 구도는 있는데 말로 하기 너무 어렵고 참고자료도 찾기가 어렵고🤔 -
555 세라핌주 (YWoay30qp2) 2020. 9. 13. 오후 2: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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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 비우주 (MAT9SOQo8E) 2020. 9. 13. 오후 2:31:30보노캡 귀엽다. 보노보노짤 귀엽다..(보노캡 볼 쭈물해봄)
>>551 포크에 찔리는 건 떡만이 아니랍니다. 세라핌주 😀(이거 아니다) -
557 스완주 (n2yoD7XlwY) 2020. 9. 13. 오후 2:32:40>>554 와! 그러면 돌리자! 선레는...
.dice 1 2. = 1
1. 세라핌
2. 스완 -
558 세라핌주 (YWoay30qp2) 2020. 9. 13. 오후 2:33:00>>556 그거 좀 많이 무서운 말이에요 ㅂ비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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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 보노보노◆PFVuJqoCPs (2adGgu/WFo) 2020. 9. 13. 오후 2: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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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 세라핌주 (YWoay30qp2) 2020. 9. 13. 오후 2:33:34>>557 원하시는 상황이나 그런거 있으신가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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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 비우주 (MAT9SOQo8E) 2020. 9. 13. 오후 2:37:06(구르는 보노캡을 따끈따끈하게 이불로 둘둘)
>>558 😀 저는 무서운 사람이 아닙니다. (선량한 눈빛) -
562 스완주 (n2yoD7XlwY) 2020. 9. 13. 오후 2:38:43>>560 딱히 없으니 아무상황이나 줘도 괜찮다 이마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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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3 비나 로이즈 - 비우즈 (5wGPttakr.) 2020. 9. 13. 오후 2:55:54한 번의 깊은 숨이 들이마셔지고 내뱉어진다. 숨결에 뒤섞인 연기가 밤중에 퍼진다.
편히 앉아있던 사람이 제 앞에 뚝 떨어졌을 때도 그는 웃음 한 번 흐트러뜨리지 않고 눈으로만 그 몸짓을 쫓았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당황할 법도 한데 놀라는 눈치도 없다. 추락이 아니라 낙하니까, 착지해서 멀쩡하게 서 있는 모습을 보아하니 으레 걱정하는 말을 던질 필요도 없어 보인다.
당연하지만 겉으로 보이는 모습만으로는 상대의 면면을 모두 파악할 수 없다. 인상으로 사람을 파악하는 기제도 그에게는 무의미하고. 저보다 조금 낮은 정도에 위치한 얼굴을 바라보다 그가 고개를 기울였다.
"웃어서 나쁠 건 없으니까요?"
계속해서 웃는 얼굴을 하는 이유야 많았다. 느끼는 것 없는 입장에서 매번 상황에 맞는 표정을 짓는 건 어려운 일이고, 웃지 않으면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할지 모르겠어서, 과한 이질성을 드러내지 않기 위해, 사람은 본능적으로 웃는 얼굴을 선호하니까, 기타 등등. 그 이유들을 취합한 결론이 그것이다. 웃어서 나쁠 건 없다는 것.
그렇지만 그 이유를 구구절절 설명하는 것은 부적절할 듯싶어 짧게 일축했다. 이어지는 말에 의문이 들기도 했고.
"반역자는 웃으면 안 되나요?"
반역자와 웃음의 상관관계. 관련은 없어 보이지만 그는 그 말의 의미를 생각해보다, 나름의 답을 떠올려냈다. 불행하니까?
하지만 세상 사람은 이미 모두 불행하지 않은가. 그렇다면 모든 사람은 웃어선 안 되는 일이며…… 아, 이미 당착이다. 쓸데없는 생각을 떨치고 대화를 정리한다.
"이름이 비우라는 말씀이시죠? 이름으로 불러도 될까요? 저도 편한대로 부르시면 돼요." -
564 비나주 (5wGPttakr.) 2020. 9. 13. 오후 2:56:26아
니
비우즈는 뭐야 세상에맙소사 이런 오타가(수치사) -
565 비나주 (5wGPttakr.) 2020. 9. 13. 오후 2:58:23얘 굴리는데 자꾸 상담센터 말투나 자동응답기 말투로 대사가 나와서 비나녀석 등짝 좀 때리고 왔습니다....
캡틴이랑 스완주 일상 수고했어요! 모두 안녕안녕! -
566 비나주 (5wGPttakr.) 2020. 9. 13. 오후 3:03:26보노캡 저는 보았습니다...
역시 친구는 잘 사귀어야지....?🤔
>>554 간단하게라도 그림으로 그려서 설명하는 건 어때요? 졸라맨으로 자료를 줘도 잘 그려주시는 분들 많고...
아니면 3d포즈 앱으로 포즈를 만들어보시는 것도 괜찮알 것 같다고 생각해요! -
567 비우주 (MAT9SOQo8E) 2020. 9. 13. 오후 3:06:22자동응답기 말투여도 그게 비나의 특징이라면 저! 받아줄 수 있어요!(?) 비나 상냥하다. 상냥해. 근데 비우는 웃음기따위 없고 왜 웃냐는 말이나 하고 있고OTL
선생님 저는 오타는 보지 못했습니다. 걱정마세요 🙇♀️ 그럼 답레 작성하기 위한 여정을 떠나보겠습니다. -
568 츠키하나주 (kZ.7ZIC4RY) 2020. 9. 13. 오후 3:10:34아 세상에 미쳤어.. 순간 까먹고 안 봤네. >>539 뒷북이지만 안녕안녕, 보노보노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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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9 마리아주 (XhJAIlaQFs) 2020. 9. 13. 오후 3:13:53일욜 오후는 복작복작하네용... 마리아주 갱신해요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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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 츠키하나주 (kZ.7ZIC4RY) 2020. 9. 13. 오후 3:15:52>>564 오타 하나에 비우가 2만 명이나 생길 뻔했네. 살다 보면 오타 한두 번쯤 칠 수 있지.
반가워, 마리아주! -
571 비우 - 비나 로이즈 (MAT9SOQo8E) 2020. 9. 13. 오후 3:21:24가까이에서 본 남자의 눈을 들여다보던 너는 네 옥색 눈동자를 돌려냈다. 시선이 마주하는 건 으레 너에게는 어려운 일이렸다. 네 특유의 어린애 같은 성정이 타인에 대한 호기심을 완연하게 드러내고는 있지만 너는 사람과 친해지는 걸 극도로 두려워하고 있었으니. 당연한 일일지도 모르겠다. 네가 던진 왜 웃냐는 물음은 무척이나 무례한 질문이라는 걸 너는 알까 몰라.
"그거에 무슨 의미가 있어?"
웃는다거나, 미소를 짓는다던가. 그 소소한 태도에서 타인의 경계심이 사라질 수도 있다는 건 너는 모르겠지. 무뚝뚝하고 과묵한 무표정을 짓고 너는 특유의 메마른 모래알 같은 목소리로 버석하게 물음을 던졌다. 무례하기 짝이 없는 질문이다. 네 의도가 어찌되었든. 네가 모른다고 한들, 그 질문은 무례하다고 누가 알려줬으면 좋았을텐데. 깜빡, 하고 너는 눈을 감았다가 뜨고 입을 다시 꾹 다물어버린다. 남자가 한 말의 의도에 대해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건 아냐. 그냥 궁금해서 물어본거였어."
오, 그래. 뒤늦게라도 너는 네 무례함을 눈치챘구나. 다행이지. 왼손에 쥐고 있는 곰방대는 다시 네 입가에 가져다댔다. 깊게 들이마시는 숨과 천천히 건조하게 뱉어내는 연기가 다시 밤하늘로 피어올라간다. 미안해. 메마르고 버석하게 너는 사과를 입에 담았다. 반역자가 웃지 말아야할 이유는 없지.
"응. 내이름, 비우. 너는- 비나야? 아니면 로이즈야?"
이름과 성에 대한 개념이 부족하기에 네 질문은 당연할지도 모르겠다. 곰방대를 입에 가져다대고 있느냐고 네 발음이 조금 뭉그러졌지만 상대에게는 꽤 명확하게 들렸기를 바란다. 무기질적인 표정은 목소리와 똑같았다.
"무슨 일로 나와있어?"
호기심이 네 무거운 입술을 열게 만든다. 다행히도 지독한 침묵이 너와 남자의 사이에 감돌지 않을 거다. -
572 비우주 (MAT9SOQo8E) 2020. 9. 13. 오후 3:23:02제 자식의 입을 억지로 열게 만드는 게 이렇게 힘들줄이야😅 마리아주 달꽃주 어서오십시오🙇♀️ 오타 한번에 비우가 2만명이면 그거 좀 무섭잖아요. 터미네이터의 기계 군단도 아니고(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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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 비나주 (jU9izeU2v.) 2020. 9. 13. 오후 3:31:33>>567 아니 저조차도 용서할 수 없는걸 받아주시다니 친절하신 분... 그치만 비우는 그런 면이 야생 고양이같고 큐트한걸요!🤔
>>57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비우 시스터즈냐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리아주도 안녕하세요!!!
앗 비우주 제가 지금 외출해야 해서 잠시 킵해야할 것 같습니다!!! -
574 세라핌 (YWoay30qp2) 2020. 9. 13. 오후 3:34:40네가 나무가 잘 보이는 자리를 찾은 이유는 나무에 가려져 네 모습이 보이지 않길 원해서일지도 모른다. 너는 치부가 많은 사람이니까. 지금도 그러하였다. 순간의 일몽. 너는 겨우 들었던 잠에서 황급히 깨어 주변을 둘러본다.
"폐하?"
잠에 눌린 목소리로 제우스를 찾던 너는 이내 짧은 헛웃음을 내뱉으며 고개를 숙였다. 버릇이란 참으로 무서운 것이구나. 그의 곁에서 잠에 들지 못하고 있던 나날이 각인 되기라도 한 것인가. 버릇이 들어 잠도 제대로 잘 수 없다니. 너는 몸을 일으키며 버릇을 고치자 마음을 먹고 거울을 보았다. 나가서 정신이라도 차리자. 그럴다면 최소한의 몸단장이라도 해야 할 시간이었다.
*
오늘도 맑고 활기찬 날씨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아니, 이정도면 좋은 건가? 너는 창가에 걸터앉고는 위태로이 아래를 내려다보았다. 누군가 본다면 네가 비관적인 생각을 품어 생을 마감하려는 준비를 하는 건가 생각할 상황이었지만, 너는 아랑곳하지 않고 그 위태로운 창가에서 몸을 던졌다. 유감스럽게도 죽음은 네게 아직 오지 않는다. 너는 능숙하게 날개를 펼치고 공기에 몸을 맡겼다. 짧은 비행과 매끄러운 착지. 너는 나무 위에 착지하더니, 시선을 아래로 내렸다.
"...보셨, 습니까?"
세상 일 마음대로 되는게 하나 없다. 어떻게 정상적이지 못한 외출법을 남에게 보일 수 있는지. 네 붉은 눈동자가 흠칫 떨려왔다. -
575 츠키하나주 (kZ.7ZIC4RY) 2020. 9. 13. 오후 3:36:42>>572 안녕안녕, 비우주! 확실히 2만명이나 있으면 영주들도 기겁하겠지.
비나주 밖에 나가는 거야? 코로나 조심하구 잘 다녀와! -
576 비우주 (MAT9SOQo8E) 2020. 9. 13. 오후 3:47:50늦게봤지만 비나주 다녀오십시오. 일상은 킵해도 오케이랍니다. 🙇♀️ 대체 비우는 야생고양이 공식이 된거죠(본인이 원인)
아니 저희 보트에 글 잘쓰시는 분이 많잖아?세라핌주도 금손이셨다.
>>575 영주들이라면 2만명이여도 그냥 쌈싸먹어버릴것 같...(말잇못) -
577 세라핌주 (YWoay30qp2) 2020. 9. 13. 오후 4:00:20아니 제가 왜 금손이에요 비우주도 금손이시잖아요~!
비나주 다녀오시구 비우는 고앵이가 맞는걸로...^^ 애옹 -
578 비우주 (MAT9SOQo8E) 2020. 9. 13. 오후 4:05:39네? 제가요? 어 뭔가 잘못보신 거 같습니다🙇♀️ 그나저나 비우 애옹쓰 확정이냐구요😶
비우:....야옹?
비우주:(이마 팍) -
579 Swan - 세라핌 (n2yoD7XlwY) 2020. 9. 13. 오후 4:19:25흰 천이 드리운 모습은 폐월수화요, 침어낙안이라. 저는 그 말을 되새김질하며 황망히 망가진 대지를 살펴보고 있었습니다. 까마귀가 둥지를 틀고, 나무 하나 외에는 아무것도 없는 곳이지요. 쓸쓸하기도 하여라. 저는 나무의 표면에 손을 댔습니다. 고운 손과 투박한 나무껍데기가 이토록 안어울릴 수가 있는가 싶었습니다. 손을 뗄 무렵, 나무 위에서 무슨 소리가 들려왔지요. 소매춤에 있는 비수에 손이가는 건 찰나의 순간이었습니다. 매서운 금빛 눈동자가 당신을 노려보는것도 잠시, 저는 그가 레지스탕스의 일원임을 깨닫고 비수에서 손을 떼었습니다.
"물론이죠. 전부 보았답니다."
아무것도 보지 못했다며 안심시킬 수도 있었지만 그것이 제 천성에 맞지않는것을 어이합니까? 저는 빙그레 웃어보이고는 옷자락을 한번 휘둘러 탁탁 매무새를 고쳤습니다. 아, 그러고보니...
"걱정하지는 마십시오. 제 입은, 생각보다 무거우니까요."
이러한 일을 가지고 투닥거리는 것도 제 취미에는 맞지 않았죠. 가면처럼 달라붙은 미소는 떨어지지를 않았습니다.
/악 늦어서 미안해 ㅠㅠ 잠들어버렸다. -
580 비우주 (MAT9SOQo8E) 2020. 9. 13. 오후 4:21:51어서오십시오 스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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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 츠키하나주 (kZ.7ZIC4RY) 2020. 9. 13. 오후 4:26:41어서 오시라, 스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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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2 보노보노◆PFVuJqoCPs (2adGgu/WFo) 2020. 9. 13. 오후 4:35:10((((((2만명의 지배자를 상상해봄))))))
..... 세상에 희망은 존재하지 않아요.... . -
583 보노보노◆PFVuJqoCPs (2adGgu/WFo) 2020. 9. 13. 오후 4:3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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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 비우주 (MAT9SOQo8E) 2020. 9. 13. 오후 4:38:11영주들이 2만명? 정의는 죽었어(?) 보노캡 어서오십시오🙇♀️
여담인데 말입니다. 비우의 성격이나 그런걸 저모양으로 만든 건 제우스일거에요(보노캡:갑자기요?) -
585 츠키하나주 (kZ.7ZIC4RY) 2020. 9. 13. 오후 4:48:42영주들이 2만명이면 꿈도 희망도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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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 츠키하나주 (kZ.7ZIC4RY) 2020. 9. 13. 오후 4:49:32안녕안녕, 보노보노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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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 보노보노◆PFVuJqoCPs (2adGgu/WFo) 2020. 9. 13. 오후 4: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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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8 보노보노◆PFVuJqoCPs (2adGgu/WFo) 2020. 9. 13. 오후 4: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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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9 비우주 (MAT9SOQo8E) 2020. 9. 13. 오후 4:55:13보노캡이 공설로 인정해버리셨어???😶 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터져버림) 제우스와 헤르메스 중 누가 더 잘못하였는가를 따져봐야하나요 이건? (보노캡:선넘지마세요)
근데 보노보노의 놀라는 표정도 있었군요. 전 보노보노하면 그..헛소리하지마 임마 하는 표정밖에 안떠올라서(왜곡된 기억) -
590 보노보노◆PFVuJqoCPs (gbsh3BA/lI) 2020. 9. 13. 오후 4:5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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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1 보노보노◆PFVuJqoCPs (gbsh3BA/lI) 2020. 9. 13. 오후 4:5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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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 비우주 (MAT9SOQo8E) 2020. 9. 13. 오후 4:58:08? 이걸 가져와주시다니 감사합니다. 저 보노보노가 그 평온한 어조로 헛소리하지마 임마 하는 거 되게 좋아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감사합니다. 보노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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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3 보노보노◆PFVuJqoCPs (gbsh3BA/lI) 2020. 9. 13. 오후 4:5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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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 비우주 (MAT9SOQo8E) 2020. 9. 13. 오후 4:59:07보노보노 선생님 비너스의 직업이 묵음처리가됐는데 나중에 나오나요?(손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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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5 보노보노◆PFVuJqoCPs (gbsh3BA/lI) 2020. 9. 13. 오후 4:59:32비너스를 친 후에 공개 할 예정입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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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6 세라핌 - 스완 (YWoay30qp2) 2020. 9. 13. 오후 5:00:44흠칫 떨린 눈동자가 금세 차분해진다. 매서운 금빛 눈동자와 붉은 눈동자가 마주쳤다. 혹여 공격이라도 할까 싶어 경계해야하는 뭇 사람들의 모습과 달리 너의 모습은 마냥 평온하였다. 너는 그를 본 적이 있었다. 소개를 할 때 가장 화려한 방을 점찍었던 자였지.
"유감입니다."
이런 모습으로 첫인상을 각인시켰다 생각했는지 너는 안타깝다는 표정을 지었다. 아니, 이정도라도 괜찮은가. 따지고 보면 좋은 인상은 아니겠지만, 그렇다고 증오나 나쁜 인상을 준 건 아니니 안타까운 것도 아니겠다. 너는 나무에서 날개를 퍼덕이더니 가볍게 뛰어내려 착지한다. 사뿐하게 내리앉은 네가 고요히 미소를 지었다.
"그렇다면 또 다행입니다. 그런데, 이리 딱딱하고 버석한 나무에 가까이 계신 이유를 물어도 되겠습니까?"
참으로 가여운 나무다. 한 번도 가지를 뻗어 열매를 맺지 못하고 이리 시들어 버린 것인가. 너는 나무의 껍질에 손을 대보곤 바삭바삭한 느낌에 너도 모르게 손을 이리저리 까딱였다. 퍽 재미난 촉감을 찾았다는양. -
597 비우주 (MAT9SOQo8E) 2020. 9. 13. 오후 5:01:45>>593 사실 팔과 함께 비우의 감정이 맛이 간 건 헤르메스가 시작하고 제우스가 쐐기를 박지 않았을까...🤔 (잠시 보노캡의 답변을 떠올림)(같이 말을 아낌)
제우스 기사들은 제우스를 뭐라고 부르나요? 제우스님? 폐하? (궁금함) -
598 비우주 (MAT9SOQo8E) 2020. 9. 13. 오후 5:04:00비너스의 직업 궁금하네요🤔
그리고 팝콘을 먹어야겠군요. 레지스탕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두명의 일상이다 (팝콘) -
599 세라핌주 (YWoay30qp2) 2020. 9. 13. 오후 5:04:14저는 폐하라고 지칭해야지 하고 생각은 했는데...(흐릿)
세라핌: 폐하. 제 날개 끝이 상한 것 같습니다. 미인은 잠이 많은 법이라는데 대체 어찌 재우지도 않으시는 겁니까. (뻔뻔)
세라핌주: ?? 내가 쟤를 저렇게 키웠나 -
600 보노보노◆PFVuJqoCPs (gbsh3BA/lI) 2020. 9. 13. 오후 5: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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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 비우주 (MAT9SOQo8E) 2020. 9. 13. 오후 5:05:56세라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잠시만요 설득력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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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 비우주 (MAT9SOQo8E) 2020. 9. 13. 오후 5:07:28하데스ㅋㅋㅋㅋㅋㅋㅋ누구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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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 세라핌주 (YWoay30qp2) 2020. 9. 13. 오후 5:09:45누구세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 그렇다면 세라핌은 폐하라고 불러도 됐네요 그런데 제우스님 이렇게 말하는 순간은 뭔가 약간 애들 혼낼때 성이랑 이름 붙여서 부르는 것 같은 뉘앙스일 것 같고...제우스님. 제가 오늘 갓 태어난 아기 기린이 되어 움직이지 못하는 꼴이 보이지 않습니까 이게 모두 제우스님의 은혜 덕분입니다 아이고 이러면서 (?????? (보노보노: 그러다 번개 맞아요) -
604 Swan - 세라핌 (n2yoD7XlwY) 2020. 9. 13. 오후 5:10:01유감이라니. 어째서? 그 의문을 풀 시간따위는 없었습니다. 저는 저항군이지 탐정이 아니잖습니까? 그래서 마주한 루비같은 붉은 눈동자에 순하게 웃음짓는걸로 답을 했지요. 사실 신기하기도 합니다. 생긴것은 기려한데 어째서 나는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기 꺼리는 것일까요? 무어, 제가 상관할 바는 아닙니다만.
"괜찮습니다. 이 스완, 함구하는 것이 미덕이라는 것은 이미 오래전부터 깨닫고 있었지요."
"저택의 사용인들은 함구하라. 가주님이 어떤 일을 벌이든, 어떤 자를 눈에 담았든 그저 닥치고 있어!" 순간 과거의 편린이 금빛 눈동자를 스쳐서 지나갔습니다. 이런, 쓸데없는 기억을 떠올리고 말았군요. 어차피 저는 이젠 레지스탕스 소속의 하나의 체스말에 불과하거늘.
"무어, 별 거 없습니다. 산책이랍니다."
저는 빙그레 미소지어 말을 하고는 유려한 몸짓으로 나무와의 거리를 벌렸습니다. 저런 다 죽어가는 고목에는 한시도 붙어있고싶지 않군요. 보면 은근히 저주받을 것 같기도 합니다. 아, 아니면 제가 겁이 많은걸수도 있겠지요. 저는 생글생글 웃으며 당신을 바라봅니다.
"그렇다면 당신께서는 어찌 이곳으로 오신겁니까?" -
605 비우주 (MAT9SOQo8E) 2020. 9. 13. 오후 5:11:17아 세상에 선생님 누가 제 머리에 있는 마구니를 쫒아내주세요. (세라핌주 레스에서 마구니가 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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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 보노보노◆PFVuJqoCPs (MjmKAsnJdQ) 2020. 9. 13. 오후 5:11:41카론: (제우스 사진 보여줌)
하데스: ? 누군데 저거.
카론: ........ 제우스님이야.. 본 적 있잖아....
하데스: ?
카론: 기억 안 나는 구나. 하데스...
하데스: 응.(당ㅡ당) -
607 세라핌주 (YWoay30qp2) 2020. 9. 13. 오후 5:13:00>>605 마구니ㅋㅋㅋㅋ가ㅋㅋㅋㅋㅋㅋ앗....
...앗..
(숙연.. -
608 비우주 (MAT9SOQo8E) 2020. 9. 13. 오후 5:14:34앗...🤦♀️ 하데스 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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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9 보노보노◆PFVuJqoCPs (MjmKAsnJdQ) 2020. 9. 13. 오후 5: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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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비우주 (MAT9SOQo8E) 2020. 9. 13. 오후 5:18:56자주 못봐서 까먹은거군요 😂 일단 저는 머리의 마구니를 좀 털어내고 오겠습니다. 네.... OTL (죽어버리러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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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보노보노◆PFVuJqoCPs (MjmKAsnJdQ) 2020. 9. 13. 오후 5: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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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비우주 (MAT9SOQo8E) 2020. 9. 13. 오후 5:27:16죄송합니다. 보내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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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보노보노◆PFVuJqoCPs (MjmKAsnJdQ) 2020. 9. 13. 오후 5:31:29그럼 어서오세요!!:8
저는 다녀올게요:8 -
614 비우주 (MAT9SOQo8E) 2020. 9. 13. 오후 5:32:03다녀오십시오 보노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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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세라핌 - 스완 (YWoay30qp2) 2020. 9. 13. 오후 5:35:11함구는 미덕. 너는 그 말에 동의하듯 두 눈을 곱게 포개어 미소를 지었다. 이질적인 눈동자가 가늘게 호선을 긋는다. 무엇이라도 입을 다물면 끝나는 일이지. 너는 그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그렇기에 단순히 동의만 할 뿐이었다. 설명을 더 얹어봤자 대화가 늘어질 뿐이다.
"그렇군요. 산책이라..."
너는 주변을 빙 둘러보곤 가볍게 웃었다. 그를 비웃는 것은 절대 아니었다. 주변을 보면 웃음이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둥지를 튼 까마귀, 말라 비틀어진 나무와 황폐한 땅.
"이젠 이런 산책에도 익숙해져야 할 시간이 되었군요."
편한 삶을 버리고 이곳에 올 때부터 각오는 했지만, 역시 이런 황폐한 곳에서 산책을 해야 한다니. 너는 나무의 껍질이 바스라져 손에 묻어도 마냥 편한지 손가락을 계속 꼼질거리고 있었다.
"나무도 생명이다 보니 실험해보고 싶은 것이 있어 내려왔습니다."
네 능력은 치유였고, 그것이 나무에도 적용이 되는지 궁금한 것이었다. 너는 지금껏 그 능력을 어디에 써왔더라. 생각을 하던 네 두 눈이 느긋하게 감겼다 뜨였다.
"그렇지만 역시 불가능할 것 같기도 하고..." -
616 비우주 (MAT9SOQo8E) 2020. 9. 13. 오후 5:36:03(팝콘이 맛있다)(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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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세라핌주 (YWoay30qp2) 2020. 9. 13. 오후 5:38:24보노보노 다녀오세요! 비우주는 콜라도 드세용!!
'v')=🥤
그것보다 정말 궁금해용..나무를..치료할 수 있을까..? -
618 비우주 (MAT9SOQo8E) 2020. 9. 13. 오후 5:41:01나무를 치료하는 게 가능한가. 치료가 가능하면 저기에 비우가 묻혀 있을 수 있을텐데(진지) 콜라 감사합니다. 세라핌주. (콜라 쪼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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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Swan - 세라핌 (n2yoD7XlwY) 2020. 9. 13. 오후 5:48:52산책이라는 말에 주변을 둘러보는군요. 이해합니다. 확실히 산책하기 좋은 공간은 아니지요. 주변에는 아무것도 없는데다 저 거슬리는 까마귀 떼들한테 쪼임당하면 무척 귀찮은 일이 벌어질 것입니다. 저는 그저 당신의 말에 침묵으로 일관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한박자 늦게 입이 벌어지고 나오는 것은 평범한 말이었죠.
"그렇습니다. 아지트 근처를 도는것도 산책이라면 산책이지 않겠습니까?"
역으로 질문을 하고는 빙그레 미소를 덧그리는 꼴이 마치 유희나온 광대를 보는듯했습니다. 물론 광대와 저는 다르지요. 적어도 저는 경박하지는 않잖습니까? 옥처럼 흰 피부가 다시금 나무의 껍질에 손을 뻗습니다. 딱딱하고 투박한, 갑옷을 입은 것 같은 감촉이 느껴집니다. 확실히, 제가 선호하는 촉감은 아니군요.
"그렇습니다. 어이하겠습니까? 주변 풍경이 이런것을. 오드님께 여쭤보니 이곳은 식물을 심기만하면 모조리 다 시들어버린다는군요."
끔찍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고개를 절레절레 젓는것이 마치 식물을 진심으로 위하는 것 같았습니다. 아아, 그 위선에 어찌 반응해야할지! 나무도 생명이라는 말에 저는 슬그머니 눈을 좁혀 당신을 바라보았습니다. 생명... 그래, 생명이라.
"무엇을 실험해보고 싶은겁니까?"
고개를 갸웃 기울이는 폼이 꽤나 고풍스러웠지요. 저는 다시 나무에서 손을 떼었습니다. 묻어나온 껍질을 탈탈 터는 손길은 물 흐르듯 자연스러웠습니다.
"혹여 괜찮다면 옆에서 구경해도 될런지요?" -
620 세라핌 - 스완 (YWoay30qp2) 2020. 9. 13. 오후 6:01:29산책이라면 산책일 것이다. 그것이 마냥 편하게 걷는 정원이 아니라 죽음을 받아들인다면 더 자연스러울 곳이겠지만. 너는 모조리 다 시든다는 말에 잠시 고민한다. 오드라면 분명 우리와 함께하는 자였지. 너는 미소를 지었다.
"그럴군요. 모조리 다 시든다니...참으로 끔찍합니다."
모두 죽어버리는 것인가. 삶의 희망은 일체 없는 것인가. 삶이라. 희망이라...부질없다. 그런것을 바란 것이라면 이런 레지스탕스에 몸을 담지도 않았을 것이다. 너는 나무를 물끄러미 올려다보았다.
"제 능력은 무언가를 치료하는 것입니다. 새나 동물에게도 통하는 능력이다보니, 나무에게도 그 능력이 닿을지 궁금했지요."
너는 미소를 지어보인다. 절대 자연스럽다 할 수 없는 미소였다. 인위적인게 다분한 그런 미소. 굳이 비유하자면 그림을 그린듯한 미소였다.
"하지만 제 주변엔 시든 나무가 없었습니다. 모두 아름다워야만 했지요. 꽃도 모두 생생해야 했고, 나무는 푸르러야 했습니다. 그러니 당연히 흥미가 생기지 않겠습니까. 이런 말라 비틀린 나무에게."
너는 고개를 끄덕였다.
"물론입니다." -
621 Swan - 세라핌 (n2yoD7XlwY) 2020. 9. 13. 오후 6:13:08모조리 다 시들고 생명도, 희망도 없는 장소. 여기에 지어진 저택을 보면서 저는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대체 누가 이런곳에 저택을 지은걸까요? 궁금하지 않습니까? 보통 이런 저택을 소유할법한 거물들은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곳에 짓는데... 저는 저택을 보며 생각에 잠겼다가 다시 상념에서 깨어납니다. 이런, 너무 오래 정신을 놓고있었군요.
"그렇지요. 생명력이라고는 없는 땅이니 참으로 끔찍하지 않습니까?"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고는 당신의 능력에 구미를 보입니다. 아하, 그러고보니 전에 당신이 상처가 났으면 당신에게 보여달라고 했었죠. 그것이 이런 의미였군요. 저는 손으로 입을 가린채로 힐끔 당신의 붉은 눈을 마주했습니다. 능력이라...
"참으로 신이한 능력입니다. 무언가를 치유한다니, 좋은 능력을 가지셨군요."
저는 능력이란 건 가지고있지 않아 늘 그 힘이 궁금했답니다. 나긋하게 말하고는 다시 당신을 주시합니다. 인위적인 미소가 퍽이나 마음에 드는군요. 그래요. 웃어야지요. 사람이 사람을 보는데 안웃으면 씁니까? 정색하는 표정, 화를내는 표정, 우는 표정 모두 좋지만 역시 가장 좋은것은 웃는 표정입니다. 비록 그것이 거짓이라도 말이지요.
"특이한 이유군요. 그렇게 말씀하시니 당신의 이능에게 더욱 흥미가 갑니다."
그렇다면, 기꺼이. 저는 꾸벅 절을 해보이고는 뒤로 물러났습니다. 당신이 나무를 치유하려는 걸 보려는 듯이요. -
622 츠키하나주 (kZ.7ZIC4RY) 2020. 9. 13. 오후 6:21:11(와작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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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 비우주 (MAT9SOQo8E) 2020. 9. 13. 오후 6:23:17(팝콘과 콜라를 열심히 먹고 마시고 먹고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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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 보노보노◆PFVuJqoCPs (2adGgu/WFo) 2020. 9. 13. 오후 6: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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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비우주 (MAT9SOQo8E) 2020. 9. 13. 오후 6:32:14보노캡..ㅠㅠ (눈물 주르르륵) 어서오십시오 (주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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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 세라핌주 (YWoay30qp2) 2020. 9. 13. 오후 6:34:33헉 답레쓰는데 타이밍이 좋..게는 보노보노 괜찮으세요..? 우주의 먼지가 되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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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세라핌주 (YWoay30qp2) 2020. 9. 13. 오후 6:38:17ㅎ혹시 보노보노..
>>617 가능한가요..? 나무쟝...살릴 수 있나요..? -
628 보노보노◆PFVuJqoCPs (2adGgu/WFo) 2020. 9. 13. 오후 6:4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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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 세라핌주 (YWoay30qp2) 2020. 9. 13. 오후 6:41:06흑흑 그렇군용...그럼 스완이한텐 좋은 노래 한 곡만 들려줬겠구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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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비우주 (MAT9SOQo8E) 2020. 9. 13. 오후 6:41:19오호.. (메모)(티미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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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1 보노보노◆PFVuJqoCPs (2adGgu/WFo) 2020. 9. 13. 오후 6:41:46정확하게 말하자면 잠깐 정도는 살릴 수 있으나, 일상 끝나면 마르게 된답니다:8 저택이 있는 지역 특성이애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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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2 비우주 (MAT9SOQo8E) 2020. 9. 13. 오후 6:43:00나무 위에 까마귀 둥지가 몇개나 있을까요? (하찮은 질문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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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 보노보노◆PFVuJqoCPs (2adGgu/WFo) 2020. 9. 13. 오후 6:4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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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4 비우주 (MAT9SOQo8E) 2020. 9. 13. 오후 6:50:44? 많아?😶 나무 위에 까마귀들이 잔뜩! 그 사이에 비우도 한자리.. 쪼지는 않겠죠??
아니 그보다 그걸 대답해주셨어ㅋㅋㅋㅋ보노캡 친절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35 보노보노◆PFVuJqoCPs (2adGgu/WFo) 2020. 9. 13. 오후 6:5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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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6 비우주 (MAT9SOQo8E) 2020. 9. 13. 오후 6:59:30빈둥지가 더 많은 건 무엇일까요🤔 보노캡도 맛저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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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7 보노보노◆PFVuJqoCPs (2adGgu/WFo) 2020. 9. 13. 오후 7:19:48저녁 먹고 갱신입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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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8 세라핌 - 스완 (YWoay30qp2) 2020. 9. 13. 오후 7:24:32그 어떤 것도 없는. 황량한. 오히려 이런 곳이기에 사람이 오지 않을 것을 염두에 두고 저택을 지은 것인가? 너는 저택을 보곤 이유가 있겠거늘 하고 단정짓는다. 더 알아봤자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끼리 답이 나올리도 없다.
너는 붉은 눈을 내리깐다. 무언가를 치유하니 좋은 능력이라. 과연 좋은 능력일까. 너는 생각을 갈무리한다. 좋은 능력이다. 지금부터 좋은 방향으로 써가면 된다. 레지스탕스에 왔으니, 이제 뜻을 펼치며 옳은 자를 치유하면 되는 것이다.
"그렇군요. 저와는 다른 생각을 가지셨습니다. 저는 능력이 없는 것은 어떤 느낌인가 하는 생각이 있으니..."
자연스럽게 숨쉬듯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없다면 어떤 느낌일까. 날개와 헤일로를 가지지 않은 사람은 어떤 느낌일까. 그런 것인가? 너는 나무를 가볍게 쓰다듬는다. 바스락거리며 말라버린 나무껍질을 훑은 네가 그를 잠시 바라보다 숨을 짧게 들이마신다.
"잠시 듣기 싫더라도 실례하겠습니다."
네가 입을 떼었다. 기묘한 선율이 네 입을 타고 흐른다. 여기 밑에 가라앉은 것들을 건져 내어 별들을 낳을 테야...* 나무는 생기있게 다시금 피어나나, 너는 그것에서 슬픈 표정을 짓고 말았다.
* 쏜애플 - 마술 -
639 세라핌주 (YWoay30qp2) 2020. 9. 13. 오후 7:26:41뭔가 노래는 해야할 것 같고..이것저것 노래를 찾다가 늦었네요! 신비로운 노래를 찾자! 했는데 유튜브에 치면 다 나오네요..세상 참 좋아졌다. 세라핌이 부른 노래는 이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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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 보노보노◆PFVuJqoCPs (2adGgu/WFo) 2020. 9. 13. 오후 7:27:44오 곡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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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 비우주 (MAT9SOQo8E) 2020. 9. 13. 오후 7:30:29(팝콘을 먹고 먹고) 곡은 이어폰을 끼고 들어보겠습니다. 다들 어서오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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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 Swan - 세라핌 (n2yoD7XlwY) 2020. 9. 13. 오후 7:30:39능력이 없는 것은 어떤 느낌입니까? 그 질문에 저는 기묘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글쎄요. 과연 어떤 느낌일까요? 저는 알 수 없었습니다. 그도 모르겠지요. 어쩌면 이 저택에 사는 이들중에서 제대로 된 느낌을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지도 모릅니다. 무어, 그건 제 알 바가 아니지요. 저는 빙긋 웃어보였습니다.
"그러면 우리 둘의 처지가 바뀌면 재미있겠군요. 당신이 고대하던 능력없는 삶을 살 수 있을테니."
말라붙은 나무는 앙상하기만 합니다. 가지위에는 까마귀들의 둥지가 있군요. 아아, 잔인하여라. 어찌 이 장소에서는 아무것도 피어나지 못하는지. 나무를 바라보는 시선은 첨예하기만 합니다. 호박색 눈동자에서는 그 어떤 감정도 튀어나오지 않았습니다. 냉정해보일지는 몰라도 식물에는 동정을 표하는 성격이 아닐지니.
"듣기 싫다니 그게 무..."
말을 다 맺기도 전에 노랫소리가 튀어나옵니다. 기묘한 선율이군요. 나무가 다시 흐트러지게 피어납니다. 아름다운 광경에 눈이 커집니다. 그렇군요. 노래로 무언가를 치유해주는 능력이라... 제 눈이 이채를 띕니다. 아름다운 능력, 검은 날개. 혹여 당신은...
"타천사..."
저는 그 단어를 말하고는 입을 다물었습니다. 어쩌면 신의 비위를 거스른 죄로 우리에게 떨어진 타천사가 아닐까 싶어서 내뱉은 말이었습니다. -
643 세라핌주 (YWoay30qp2) 2020. 9. 13. 오후 7:31:15J팝을 제외하면 이런 감성 가진 밴드가 한국에 있을 줄은 몰랐는데..곡이 넘 좋더라구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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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 비우주 (MAT9SOQo8E) 2020. 9. 13. 오후 7:32:57(스완이랑 세라핌의 일상 분위기가 너무 쩔어서 팝콘만 먹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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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5 세라핌주 (YWoay30qp2) 2020. 9. 13. 오후 7:36:17어
헐
큰일났다 스완주 미리 죄송해요..! -
646 비우주 (MAT9SOQo8E) 2020. 9. 13. 오후 7:41:10음? 뭔가 일어나고 있다? (콜라 쪼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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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7 보노보노◆PFVuJqoCPs (2adGgu/WFo) 2020. 9. 13. 오후 7:50:00일단 어디보자........ .dice 1 2. =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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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8 보노보노◆PFVuJqoCPs (2adGgu/WFo) 2020. 9. 13. 오후 7:50:27아싸 안 쓰네요!!: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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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9 마리아주 (XhJAIlaQFs) 2020. 9. 13. 오후 7:54:57꺄아악 월요일... (파들) 마리아주 갱신과 함께 간단히 일상 돌려보실 분 찾는데... 있으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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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 보노보노◆PFVuJqoCPs (2adGgu/WFo) 2020. 9. 13. 오후 7:56:23마리아주 어서오세요:8!!
컨디션이 안 좋긴 하지만...... 조금 있으면 어느 정도 회복될 것 같아요:8 이따 돌릴 수 있다면 돌릴래요?:8 -
651 마리아주 (XhJAIlaQFs) 2020. 9. 13. 오후 7:58:54캡캡 안녕하세요! 헉 컨디션 나쁘시다면 무리하지 않으셔두 되지만... 저는 넘 쪼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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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2 보노보노◆PFVuJqoCPs (2adGgu/WFo) 2020. 9. 13. 오후 8:00:09그렇다면 선레와 원하는 NMPC를 가져오시죠!!>:8(나쁨(?
아지트 건물 안-오드
아지트 건물 밖-카론(특: 하데스 쌍둥이 남동생) -
653 비우주 (MAT9SOQo8E) 2020. 9. 13. 오후 8:03:00앗 마리아주 어서오십시오🙇♀️ (관전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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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4 마리아주 (XhJAIlaQFs) 2020. 9. 13. 오후 8:04:42허억... 뇌정지...! 둘 다 너무너무 만나고 싶은데...! 앗 혹시 카론이 마리아를 알아볼 가능성... 있을까요? 아레스 군대에서 (용케 죽지도 않고) 6년이나 버텼다는 설정이니 카론이 한 번쯤 마리아를 봤을 거 같기두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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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5 마리아주 (XhJAIlaQFs) 2020. 9. 13. 오후 8:05:09비우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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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6 보노보노◆PFVuJqoCPs (2adGgu/WFo) 2020. 9. 13. 오후 8:06:44>>654 알고는 있을 거랍니다:8 카론쟝 두려워하지 마라오... :8 NPC중에서 가장 하찮...(?
카론: 하데스!!!!!8ㅁ8(뿌에엥)(이르기)
하데스: 맞는 말 했네
카론:
카론: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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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7 마리아주 (XhJAIlaQFs) 2020. 9. 13. 오후 8:07:3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론ㅋㅋㅋㅋ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 카론쨩 넘 귀엽네요... 그러니 전 카론으로 가겠습니다.(?) 선레 초큼만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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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8 비우주 (MAT9SOQo8E) 2020. 9. 13. 오후 8:08:32뭐에요. 카론 귀엽잖아요 다음에 일상 돌리게 되면 카론을 만나보는걸로! (비우:내의견은?)(없어 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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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9 보노보노◆PFVuJqoCPs (2adGgu/WFo) 2020. 9. 13. 오후 8:13:26카론은 무해하면서 유해하니까요: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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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 비우주 (MAT9SOQo8E) 2020. 9. 13. 오후 8:17:36유해...😶 세상에나마상에나(?) 둘다 하다니 역시 귀엽네요 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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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1 세라핌 - 스완 (YWoay30qp2) 2020. 9. 13. 오후 8:19:42기묘한 표정. 설명하긴 어려울 것이다. 너는 잠시 네 날개에 질문하면 어떻게 답할지 생각해본다. 아마 그것과 같겠지. 너무나도 자연스러워 말하기 어려운. 그렇다면 괜한 질문을 한 것이겠다. 네가 생각을 다시 갈무리한다.
"그렇겠지요. 당신도 능력이 있는 삶을 살아볼 것이고.."
능력이 있는 삶이라. 제쳐둔다. 너는 나무를 가만히 바라본다. 선율을 담아 나무가 생기를 얻을수록 불안은 현실이 된다. 나무에서 손을 뗀 너는 무성하게 잎을 드리운 나무를 보곤 확신했다. 이 나무는 시간이 지나면 다시 시들어 죽을 것이다. 마치 그것이 운명이라는 듯. 아무리 고쳐도 다시 죽겠지. 그래. 이 능력으로 온전히 말라붙은 나무를 살릴 수 있을거라고 생각은 못했다. 그 무엇을 살릴 수 있긴 할까. 네 슬픈 표정이 이어지기도 잠시였다.
너는 마치 다른 사람이 된 것 마냥 고개를 돌려 붉은 눈으로 그를 응시한다.
그 어떤 것도 온전히 담을 수 없는 이질적인 붉은 눈동자. 너는 미소짓는다. 섬짓하리만큼 기묘한 미소였다. 마치 대가를 원해 계약을 걸어오며 유혹하는 악마처럼 네가 입꼬리에 호선을 그어내며 팔을 들었다. 네 기다란 검지가 그 붉은 입술에 닿는다. 네가 속삭였다.
"함구하십시오. 잘 하는 것이라고 하지 않으셨습니까."
그러니.
"쉿."
펼쳐진 날개가 바람결에 휘날린다. 헤일로가 역광을 드리운다.
빛을 받은 보랏빛 눈동자가 기묘한 이채를 드리웠다. -
662 세라핌주 (YWoay30qp2) 2020. 9. 13. 오후 8:20:18크아악...여기서..여기서 털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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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 비우주 (MAT9SOQo8E) 2020. 9. 13. 오후 8:22:53뭐뭐야 스완, 세라핌의 비설하나를 털다에요?? 눈색이 바뀌었.. 어? (뇌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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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4 보노보노◆PFVuJqoCPs (2adGgu/WFo) 2020. 9. 13. 오후 8:26:19(관전)(팝그작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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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5 Swan - 세라핌 (n2yoD7XlwY) 2020. 9. 13. 오후 8:26:40치유능력을 가진 삶은 어떠할까요? 노래를 부르면 생명이 살아숨쉬는 삶, 저는 그것에 대해서는 알지 못합니다. 그야 겪어보지를 않았으니까요. 하지만 처지가 뒤바뀌면 볼만하겠군요. 한번도 다른사람이 된 적은 없었는데. 하지만 몸을 바꾸는 것은 판타지 소설속에서나 가능한 일, 저에게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그저 입을 꾹 다물 수 밖에 없군요.
"어머나."
생기없는 감탄사가 입술에서 흘러나옵니다. 이거 진귀한 광경을 보았군요. 어쩐지 나무가 생기를 찾아갈수록 슬픈 표정을 짓더라니. 입매가 호선을 그립니다. 당연하죠. 이정도의 댓가를 치뤘으면 함구를 해야합니다. 마치 다른 사람이 된것같은 저 눈을 보자니 누군가가 떠오릅니다. 아아 비너스! 당신에게도 이 아름다운 광경을 보여줘야 하는데!
"물론입니다. 제 입은 무겁다고 말씀드렸지 않습니까?"
저는 여전히 평안한 미소를 덧그리며 말했습니다. 펼쳐진 날개가 바람에 휘날리고, 헤일로가 역광을 드리우고, 붉은 눈동자가 어느새 보랏빛이 되어도 낯짝하나 안바꾸는 그 미소는 얼핏 괴기스럽기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어이합니까? 재밌는걸요. 돈주고도 못 볼 아름다운 광경이 여기서 펼쳐지고 있지 않습니까?
"이거 제가 사람을 잘못봤군요. 귀인을 뵙습니다."
저는 옛스러운 방식의 절을 하면서 당신을 바라봅니다. 아아, 저 악마같은 보라색 눈을 당신에게 보여줬어야 하는건데. 그랬다면 당신은 어떤 표정을 지었을까요? -
666 비우주 (MAT9SOQo8E) 2020. 9. 13. 오후 8:27:01보노캡 콜라드릴까요...? (삐그덕삐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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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7 보노보노◆PFVuJqoCPs (2adGgu/WFo) 2020. 9. 13. 오후 8:39:45>>666 !!!!! 주신다면 좋죠!:8(???
일다안 저는 샤워하고 오겠읍니다:8! -
668 마리아 - 카론 (XhJAIlaQFs) 2020. 9. 13. 오후 8:41:49발등을 간질이는 잡초의 감촉이 간지럽다. 보잘 것 없는 잡초들 조차 생명력을 가지고 있단 의미였다. 모두가 잠들었을 어두운 밤. 마리아는 당당히 목을 빼들고 살아있는 잡초를 조심스레 즈려밟으며 저택 주위를 배회하고 있었다. 저택을 떠나지 말라는 주의는 없었으니, 그녀 개인의 판단에 따라 가벼운 산책 정도는 괜찮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리라. 또 무엇보다, 지배자들을 만나기 전 마지막 만찬과도 같은 이 여유를 알뜰히 즐겨놔야하지 않겠는가. 고작 밤산책을 마지막 만찬으로 여기는 그녀의 처지가, 참으로 고되다. 쌀쌀한 바람결에 얇은 겉옷을 동여매며 마리아가 잠시 밤하늘을 올려다보았다. 달빛과, 거의 사라진 별빛과, 어스름한 하늘. 그 사이에서 마리아는 햇빛을 그리워했다.
정처없이 걷다보니 벌써 저택과는 꽤 멀어진 곳이다. 그제야 마리아는 퍼득 정신이 드는 것이다. 이러다가 엄한 사람에게 잘못 걸렸다가는 제 자신은 물론이요 다른 이들에게 역풍을 지필 수 있겠구나. 마리아가 서둘러 주변을 살폈다. 그대로 걸어온 길을 밟아가기엔 밤이 너무 늦어있었다. 그래, 차라리 진흙밭이라도 되었다면 발자국을 되짚어 가겠다만. 아쉽게도 풀숲이다. 몇 번씩이고 짓밟혀도 머리를 들이미는 생명력의 성지였다.
" 이거 큰일이네... "
마리아의 목소리는 퍽 곤란한 기색이 역력했으나 평온한 표정과는 사뭇 괴리감이 있었다. 여전히 잔잔한 눈길로 주변을 쓸고, 무언가 골똘히 고민하는 것이다. 뭐 어찌 되었든, 무작정 가다보면 저택이 나오지 않을까 라는 무모한 생각이 대다수였다. 마리아가 느릿한 걸음새로 몸을 돌렸다. 저택으로 돌아갈 시간인 것이다. 길들여진 새는 그 누가 시키지 않았음에도 알아서 새장을 찾아들어간다. 좁디좁은 새장이 세계의 고작인 것이다. -
669 마리아주 (XhJAIlaQFs) 2020. 9. 13. 오후 8:42:19으아아 잠시 할 일 좀 하다보니 선례가 늦었네요...ㅠㅠ
(빠르게 관전 안경 장착) -
670 비우주 (MAT9SOQo8E) 2020. 9. 13. 오후 8:43:27>>667 (콜라드림) 보노캡 다녀오십시오🙇♀️
마리아주도 콜라와 팝콘을 드리겠습니다. (팝콘 콜라 조공) -
671 세라핌 - 스완 (YWoay30qp2) 2020. 9. 13. 오후 8:48:01평안한 미소. 너는 네 기묘한 미소에 점점 오만함을 덧씌워간다. 가벼이 미소를 지은 네게 드리운 역광이 사라지자 언제 그랬냐는듯 너는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다. 붉은 눈동자는 돌아오게 되어있다. 마치 모든것은 운명이자 필연이라는 이상주의자의 말처럼.
"좋습니다."
네가 손을 거두며 미소짓는다. 성자처럼 고귀하게, 혹은 늘 그렇듯 평온하게. 귀인을 뵙는다는 말이 네게 어떻게 다가왔는진 모르겠다. 네가 귀인 취급을 받았던 적이 있나? 총애받는 공물인지라 제우스만을 위해 바쳐온 삶이 귀인이었을지.
"그렇지요. 귀인인가요. 그렇다면야."
너는 한쪽 손을 네 가슴팍에 올리고 가벼이 허리를 굽힌다. 군더더기 없는 예법이었다. 그 시절 단 한 번도 보여줄 수 없었던, 이제서야 보이는 그 인사를 하게 되는구나. 네가 미소를 거둔다.
"세라핌이라 합니다. 비밀을 지키는 당신은?" -
672 비우주 (MAT9SOQo8E) 2020. 9. 13. 오후 8:50:44진단을 할까. 질문을 받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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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3 마리아주 (XhJAIlaQFs) 2020. 9. 13. 오후 8:51:27콜라! 팝콘! 아니 그리고 왜 위에 선레를 선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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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4 비우주 (MAT9SOQo8E) 2020. 9. 13. 오후 8:52:16그거 자주 헷갈리는 오타아니였나요?😀(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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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 Swan - 세라핌 (n2yoD7XlwY) 2020. 9. 13. 오후 8:54:47어 망해따. 비설 하나 털린다. 망해따. 진짜 망해따. 어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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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6 비우주 (MAT9SOQo8E) 2020. 9. 13. 오후 8:55:35첫일상부터 서로 비설을 털어버리는 일상이 있다? 뿌슝빠슝! 아 관전 꿀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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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7 Swan - 세라핌 (n2yoD7XlwY) 2020. 9. 13. 오후 8:59:40아아,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오는 과정마저 아름답습니다. 안타깝습니다. 이토록 아름다운 존재가 아모르에는 없다니. 역시 레지스탕스에 오기를 잘했습니다. 이름도, 신분도, 나이도 그 모든것을 버렸지만 그래도 미에 대한 관심만은 여전히 존재하지요. 게다가 군더더기 없는 예법까지! 어느새 황금빛 눈동자는 환희에 차오릅니다. 그렇습니다. 환희입니다. 미에 대한 집착은 아주 오래전부터 있어왔으니까요.
"스완입니다. 아니..."
격떨어지는 가명 따위는 필요없습니다. 저는 세라핌이라 불리우는 자를 보고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품이 넓은 옷자락이 움직일때마다 아름다운 선을 그리면서 흘러갔습니다. 그렇습니다. 백조의 고고한 몸짓도 물론 좋지만 지금은 늑대의 탈을 써야할지니.
"블라디미르 표도르비치 울프스베인."
이미 버렸던 이름을 주워서 써야할줄이야. 저는 당신에게 그 이름을 고하고는 유유히 미소짓습니다. 그 모습이 마치, 사냥을 앞둔 늑대처럼 형형히 빛났더라지요. -
678 세라핌주 (YWoay30qp2) 2020. 9. 13. 오후 9:01:0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쌍방비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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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9 마리아주 (XhJAIlaQFs) 2020. 9. 13. 오후 9:01:25호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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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 스완주 (n2yoD7XlwY) 2020. 9. 13. 오후 9:01:33(대갈빡 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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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1 비우주 (MAT9SOQo8E) 2020. 9. 13. 오후 9:02:07쌍방비설을 털어버렸어 진짜. 이분들 뭐야 왜 서로 비설 저격하세요. 해명해주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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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2 세라핌주 (YWoay30qp2) 2020. 9. 13. 오후 9:06:40아ㅏㅏㅏ큰일났네 이대로면 조만간에 다털려요 라핌주 준비한 비설 매우 많은데! (보노보노: 아뇨 그렇게 많지는 않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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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3 비우주 (MAT9SOQo8E) 2020. 9. 13. 오후 9:07:45역시 구경이 제일 재밌어! 🍿🍿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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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4 비나주 (5wGPttakr.) 2020. 9. 13. 오후 9:20:53(뭔가 다들 비설을 털리고 계셔서 일단 팝콘 먹어봄)
갱신합니다! 안녕하세요 모두~ -
685 스완주 (n2yoD7XlwY) 2020. 9. 13. 오후 9:21:12비나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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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6 비우주 (MAT9SOQo8E) 2020. 9. 13. 오후 9:22:15비나주 어서오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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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7 마리아주 (XhJAIlaQFs) 2020. 9. 13. 오후 9:23:12비나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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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8 세라핌 - 스완 (YWoay30qp2) 2020. 9. 13. 오후 9:26:52이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유동적인 너에게 있어 이런 상황을 대처하는 방법이 분명 있었을 것인데. 너는 눈을 느릿하게 감았다 떴다. 입가에 그어진 호선이 한 순간에 사라진다. 누군가에게 이리 귀한 대접을 받은 적이 있었나 하는 생각이 자꾸만 머리를 맴돌았다.
헛소리. 이리 물러터져서야....
상념을 깨부순다. 느릿한 어조로 그의 이름을 되내인다. 블라디미르 표도르비치 울프스베인. 그래, 울프스베인이라 발음할 즈음 다시 당신을 바라보니 이제야 이해가 간다. 백조와는 다른 모습이더니만. 그것이 늑대였을 줄이야.
"그런 이름을 숨겨뒀을 줄이야."
귀한 이름이거늘. 네가 천천히 매무새를 정리했다. 너는 그에게 낮게 속삭인다. 교태도, 어떤 감정도 섞이지 않은 목소리였다.
"당신의 이름은 부러 다른자에게 고하지 않겠습니다. 다른 이름을 쓰는 것은 필히 이유가 있을 테니."
네가 눈만 휘어보인다. 다른 이름이라. 레지스탕스에 모인 자는 모두 저마다 비슷한 이유를 가지고 있겠거늘 하고 네가 생각한다. 네가 다시금 낮게 속삭인다.
"앞으로 좋은 연을 이어나가길 바라겠습니다. 블라디미르." -
689 Swan - 세라핌 (n2yoD7XlwY) 2020. 9. 13. 오후 9:32:11아아, 결국 보잘것없는 가명을 걸친 의미는 없어져버렸습니다. 하지만 걱정이 되지는 않는군요. 그야 당연하죠. 미에 대한것은 항상 경애를 표현해야합니다. 아름다운 것들로 세상을 가득 채우는것이 제가 해야할 사명입지요. 다른것들은 다 버릴 수 있어도 사상까지는 버릴 수 없는게 아니겠습니까? 저는 조용히 미소지었습니다.
"백조의 탈을 쓴 채로 지나가려고 했거늘, 이게 웬걸! 아름다운 보석이 있다면 그에 맞는 자세를 지녀야하지 않겠습니까?"
그리 말하는 얼굴이 어찌나 탐미적이던지. 저는 금빛 눈동자를 빛내면서 당신을 바라보았습니다. 지금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지만 아까의 그 보랏빛 눈동자는 정말이지 전율이 일 정도였습니다. 레지스탕스에서 이런 보물을 만나다니요. 아아! 찬미하라.
"그래주시니 감읍할 따름입니다."
저는 다시금 예를 갖춰 절을하고 당신의 말을 기다렸습니다. 어쨌거나 다른 사람들의 앞에서는 고고한 백조인 척을 할 수 있겠군요. 기뻐해야하거늘. 저는 눈을 휘어 웃으며 당신의 말에 대답합니다.
"물론이지요. 당신의 앞날에 찬란한 빛이 당도하기를 빕니다, 세라핌." -
690 비우주 (MAT9SOQo8E) 2020. 9. 13. 오후 9:32:16아 맞다. 위에 570레스쯤? 답레 있습니다. 비나주. 답레 적어둔 위치 알려드리는 건 올리시기 힘드실까봐(?) 답레는 천천히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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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1 카론 - 마리아◆PFVuJqoCPs (2adGgu/WFo) 2020. 9. 13. 오후 9:40:50일단, 하나 확실하게 알아둬야 할 것이 있다. 하데스와 달리, 카론은 여기저기 쏘다니는 걸 좋아하는 성격이었다. 모처럼 산책을 마치고 헬로 돌아가려던 찰나, 어쩐지 낯이 익은 사람이 시야에 들어왔다. 카론이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안ㅡ녕!!!!!"
손을 입 쪽으로 둥글게 말아서 확성기 처럼 만든 카론이 외치듯 인사했다. 눈을 빛내며 인사를 받아주길 기다리는 것 같았다.
"아레스님의 군인이네?! 하르모니아에서 여기까지 어쩐ㅡ 아. 아레스님이 찾던 탈영병이 당신이야?"
제법 친근하게 말을 건넨 카론은 무어가 그리 재미있는지 연신 키득키득 웃고 있었다. 당신에 대해서 신고할 생각은 없어보였다.
"여기는 엄청 위험하다구? 어디로 가는 길이었어?" -
692 보노보노◆PFVuJqoCPs (2adGgu/WFo) 2020. 9. 13. 오후 9:41:10아지트 근처에선 풀 한 포기 나지 않아용...<: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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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3 비우주 (MAT9SOQo8E) 2020. 9. 13. 오후 9:43:13와우 카론 텐션 높아!😶 보노캡 어서오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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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4 보노보노◆PFVuJqoCPs (2adGgu/WFo) 2020. 9. 13. 오후 9:44:09카론쟝은 텐션이 높아요:8!!이 성격의 딱 정반대가 하데스라고 보면 됩니다:8
자발적 힉힉호모리....(???
하데스: (아니라고 반박은 안함) -
695 마리아주 (XhJAIlaQFs) 2020. 9. 13. 오후 9:58:12>>692 으 아 악...!! 대충 생각하면서 적었는데... 글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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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6 츠키하나주 (kZ.7ZIC4RY) 2020. 9. 13. 오후 9:59:02재갱신! 오호.. 비설이 털리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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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7 보노보노◆PFVuJqoCPs (2adGgu/WFo) 2020. 9. 13. 오후 9:59:22츠키하나주 어서오세요!!: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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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8 비우주 (MAT9SOQo8E) 2020. 9. 13. 오후 9:59:55자발적 히키코모리..하데스..(메모)(보노캡:위키 안봤네 이 사람)
오신분들 모두 어서오십시오🙇♀️ -
699 보노보노◆PFVuJqoCPs (2adGgu/WFo) 2020. 9. 13. 오후 10:00:06>>695 괜찮답니다:8!! 제가 지나가듯이 적었던 잘못이애용....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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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마리아주 (XhJAIlaQFs) 2020. 9. 13. 오후 10:00:09츠키하나주 어서오세요~!
저는... 쥐구멍 좀 찾으면서 답레 써올게요... (파들 -
701 비우주 (MAT9SOQo8E) 2020. 9. 13. 오후 10:01:34이 보트에 쥐구멍은 없습니다. 제가 다 막아뒀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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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 보노보노◆PFVuJqoCPs (2adGgu/WFo) 2020. 9. 13. 오후 10:02:18정말루 괜찮아욤!!!:8 천천히 답레 주세요! 왜냐믄... 저어가 지금 아픈 상태라서 정리 못한 다이어리를 정리해야 해서...(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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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비우주 (MAT9SOQo8E) 2020. 9. 13. 오후 10:03:37보노캡..😭 힘내십시오. 다이어리 정리라니 부지런하시다. 아프신 와중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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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 츠키하나주 (kZ.7ZIC4RY) 2020. 9. 13. 오후 10:04:56>>701 잔인해..
다들 안녕안녕! 보노보노 캡틴은 힘내! -
705 비우주 (MAT9SOQo8E) 2020. 9. 13. 오후 10:07:00그치만 막지 않으면 다들 모두 쥐구멍을 찾을거라구요? 🙁 다들 숨어버리면 안되잖습니까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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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6 세라핌 - 스완 (YWoay30qp2) 2020. 9. 13. 오후 10:07:24날렸..날..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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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 비우주 (MAT9SOQo8E) 2020. 9. 13. 오후 10:08:01?? 아이고 세라핌주 힘내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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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 보노보노◆PFVuJqoCPs (2adGgu/WFo) 2020. 9. 13. 오후 10:08:11저어는 자주 미룰 뿐입니다..(흐릿) 아이고 세라핌주8ㅁ8!!!(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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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9 비나 로이즈 - 비우 (5wGPttakr.) 2020. 9. 13. 오후 10:08:32비우가 눈을 돌리자 그도 더 응시하기를 멈추고 대신 나무에 몸을 기댔다. 상대가 눈 마주치기를 꺼리는 것을 눈치챈 것일까. 갈라진 나무껍질이 바스라지는 감각이 등 뒤로 선명하게 달라붙지만 아랑곳하지 않는다. 오히려 죽은 나무를 한 번 올려다보고는 두 손으로 허리 뒤를 받치며 자세까지 잡았지.
들려오는 물음에 그는 조금 생각하는 눈치다. 이걸 어떻게 설명해야 하나. 으음, 하고 턱언저리를 문지르다 말을 꺼냈다.
"사실 웃는 표정은 저 자신에게는 별다른 의미가 없어요. 하지만 다른 사람들에겐 의미가 있죠. 그래서 웃는 거예요."
개인적인 사연을 길게 늘어놓는 게 좋은 일은 아니란 사실을 알고 있다. 그러므로 간단히 정리하는 한편, 그는 동시에 의문을 갖는다. 지금까지 기억하고 있는 한에서는 역으로 이런 일에 질문을 받아본 적이 없는데. 오히려 그가 의문을 던지는 쪽이었지.
자연스럽고 정상적인 사람의 '기능'에 관련된 이야기다. 그가 알아온 사람은,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두가 상호작용이 갖는 의미를 알고 있다. 본능적인 영역으로. 그리고 그는 그 자신이 그런 분류에 속할 수 없는 인간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이론만 채워진 껍데기일 뿐. 그렇다면 마찬가지로, 상대 역시 '정상적인 인간'의 규격에 맞지 않는 사람일까?
그는 자신을 비우라 소개한 여성을 바라보았다. 넌지시 던지는 시선에 악의는 없다. 그는 여전히 예의 그 선량하게 보이는 웃음만 짓고 있었다.
…아니, 확대해석일지도 모르지. 무례하게 굴고 싶은 생각 역시 없다. 그는 곧 한쪽에서 피어오르는, 남 보기에 음습할 생각을 치워내고 말을 받는다. "미안해하실 필요는 없어요." 그가 덧붙였다.
"비나도 되고 로이즈도 되죠. 로이즈가 성이에요."
부르고 싶은대로 부르시면 돼요. 그는 비우의 물음을 단순히 자신을 이름으로 불러야 할지, 성으로 불러야 할지를 물은 것으로 착각했다. 서로 생각을 읽을 수 없으니 그렇게 되어도 이상한 일은 아니었다.
"별 건 아니에요. 저택은 다 둘러봐서, 그냥 주변 구경이라도 하려고요."
구경이라 해봤자 말라죽은 나무들이 다였을 테지만. 어떻게 보면 이 땅은 '고향'을 꽤 닮아 있었다. 그곳이 정말로 고향인지는 확신할 수 없었지만. 한편으로는 좋지 않은 기억을 불러일으킨 만한 자리에 서 있으면서도 태연스러운 것도 역시나 체질 때문일 것이다.
무언가를 생각하듯 잠시동안 말이 없다, 그가 문득 깨달았단 듯 물었다.
"참, 혹시 괜찮다면 이름이나 특징같은 걸 기록해둬도 될까요?"
그 말을 하며 허리 뒤로 기대고 있었던 손을 빼내어 수첩을 들어 보였다. 기록이라면 역시나 비우에 관한 것일 터이다. 그리고 이게 무슨 소리냐고 묻는다면 음, 이게, 또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그는 벌써부터 어떻게 대답할지를 고민하기 시작했다. -
710 마리아주 (XhJAIlaQFs) 2020. 9. 13. 오후 10:10:24앗아앗... 캡 질문이 있는데 마리아도 카론이 하데스의 쌍둥이 동생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을까요? 카론이 이리저리 잘 다닌다고 하니 이름은 알고 있을 것 같은데... 얼굴+이름만 아는 정도일지 좀 더 자세한 정보까지 아는 사이일지를 모르겠네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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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 비나주 (5wGPttakr.) 2020. 9. 13. 오후 10:11:38이게... 왜 이렇게 길어졌지....? 제가 주절거리는 걸 좋아하다보니...이게....(드러눕기)
>>708 그치만 다이어리 쓰는 거 왠지 대단해보인다구요!
달꽃주도 안녕하세요~ -
712 츠키하나주 (kZ.7ZIC4RY) 2020. 9. 13. 오후 10:15:16날렸다니.. 세라핌주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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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 비나주 (5wGPttakr.) 2020. 9. 13. 오후 10: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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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 보노보노◆PFVuJqoCPs (2adGgu/WFo) 2020. 9. 13. 오후 10:20:55제가 작성하느라 늦었네요:8...
얼굴 정도는 아마 알고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8!쌍둥이 동생이기는 하지만, 훈련 때문에 바빴거나 했으면 잘 모를 거에요:8!!! -
715 세라핌 - 스완 (YWoay30qp2) 2020. 9. 13. 오후 10:23:24잠시 그를 보고 기시감을 느낀 것일지도 모른다. 너는 기시감을 잘 느끼는 사람이 아니었음에도. 네 인간관계는 좁았을 것이다. 그런데 그런 네가 느낄만한 기시감이라면...그래. 그에게서 제우스를 느꼈다. 아름다운 보석이 있다면 그에 맞는 자세를 지녀야 한다는 말이. 그리고 탐미적인 두 금빛 눈동자가.
제우스를 빼닮았다. 고 너는 생각할 것이다. 너는 그럼에도 고요한 태도를 고수한다. 이런 말은 꺼내지 않는 것이 좋을 테니까. 글쎄, 그런 생각을 했더라면 아까 그리 민감한 반응도 보이지 않았을 것이다. 실은 그저 싫었을 뿐이었겠지. 네게 타천사라 부르는 그 반응이. 너였다면 부정하고 싶을 테니까.
"그럼, 먼저 들어가보겠습니다."
찬란한 빛이라.
찬란한 빛이라...
// 슬슬 막레 부탁드려도 될까요..엉엉...
스완...묘한 카리스마가 있네요..무서웠다 호달달..ㅇ<-< -
716 마리아 - 카론 (XhJAIlaQFs) 2020. 9. 13. 오후 10:29:14마리아가 몸을 틀어 걷기 시작한지 오 분도 채 되지 않은 무렵이었다. 마리아는 경계심도 없이 성큼성큼 길을 헤쳐나갔고, '아무도 없으리란' 그녀의 생각은 커다란 오판이었다. 때문에, 저 멀리서 커다란 목소리가 들려온 순간, 마리아는 심장이 쿵 내려앉는 것만 같았다.
마리아가 조심스레 주변을 살폈다. 목소리의 주인은 제법 멀지 않은 곳에 있었다. 마리아는 퍽 당혹스러운 얼굴로 그를 바라보았다. 침착한 듯 미소를 지으며 왼 손을 흔들었다만, 관찰력이 좋은 이였다면 그 손 끝이 파르르 떨려오고 있음을 알 수 있었으리라. 마리아가 제법 태연한 척 카론을 향해 걸어나가기 시작했다. 사실 속으로는, 거하게 사고를 치고 말았구나— 하는 자책이 가득했다.
" 그렇게 쉽게 알아채실 줄은 몰랐는데. 제가 그렇게 인상 깊은 외모였나요? "
마리아는 태평히 농담거리를 던졌다. 자신을 신고할 기색은 느껴지지 않았다만, 마리아는 항상 최악을 준비하는 인간이었다. 아레스의 군대에 너무 오래 속해있던 게 문제였나. 언젠가 아레스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본 적이 있었다. 적어도 마리아, 그녀보다는 높은 위치의 사람이란 이야기였다. 잦은 전쟁과 훈련으로 그를 자주 볼 수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직감적으로도 그가 보통 인물이 아님을 알 수 있지 않던가. 마리아와는 대조적으로 이 상황을 즐기는 듯한 그의 말투가 그 증거였다.
" 밤산책을 좀 하던 중이었습니다. "
마리아는 저택이란 단어를 꺼내지 않았다. 그저 어련히 이 주제에서 벗어나길 원한 것이다. 마치 이전부터 저와 잘 알고 지낸 사이인듯 천연덕스레 말을 붙여오는 그를 물그럼 바라보며, 마리아가 살풋 미소를 머금었다. 마리아가 그에 대해 아는 것이라곤 생김새와 이름. 그것이 고작이긴 했다만.
" 어디…. 제 이름은 좀 아십니까? "
마리아가 카론의 눈을 바라보며 웃었다. 조심스레 화두를 바꾸려는 그녀의 계획이 먹혀들었길 바라며. -
717 마리아주 (XhJAIlaQFs) 2020. 9. 13. 오후 10:31:41역시 핸드폰으로 답레를 쓰면 컴퓨터로 쓰는 것보다 뭔가... 뭔가 엉성해지는 느낌... 🤔
>>714 마리아는 쌍둥이 동생임을 모르는 방향으로 가야겠어요! 이슈에 둔감한 아싸 컨셉...! (아님 -
718 보노보노◆PFVuJqoCPs (2adGgu/WFo) 2020. 9. 13. 오후 10:32:33답레는 내일 드리겠ㅅ브니다... 조,... 졸려요....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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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마리아주 (XhJAIlaQFs) 2020. 9. 13. 오후 10:35:29>>718 헉 넵넵 괜차나용 >.0 캡 좋은 꿈 꾸시구 낼 만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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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 비우 - 비나 로이즈 (MAT9SOQo8E) 2020. 9. 13. 오후 10:37:17너는, 시선을 돌렸다가 피어오르는 희고 뿌옇기 짝이 없는 연기를 따라 눈길을 옮기다가 다시 꾹 다물고 있던 입술 사이로 곰방대를 비집어 넣고 다시 연기를 길게 들이마셨을 것이다. 남자는 네게서 떨어져서 네가 방금 전까지 몸을 안착하고 있던 메마른 나무로 걸어갔는데 연기를 바라보고 있는 네 시선이 남자의 움직임을 쫒는 건 당연했다. 무기질적이고 정적이고 고요한 성정의 너는 호기심이 강했으니까. 그 호기심은 마치 미성숙한 어린아이의 호기심과도 같았고 네 태도는 인간을 잔뜩 경계하는 길고양이와 닮았는걸.
"그건 좋은거야? 나는 그런 표정을 지어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니까."
그래, 누구도 네게 알려주지 않은 것이지. 네 성격에 큰 영향을 끼친 영주들은 네게 그런 것을 알려줄거라는 기대도 없었겠지만 말이지. 오, 어찌됐든지 간에 말이야. 너는 곰방대에 눌러담았던 것들을 털어내는 행동을 자연스럽게 해보였을테고, 네 기다란 검은색의 곰방대는 코트 안쪽으로 사라졌다. 네 개조된 홀스터에 집어넣은 것이야. 이제야 비흡연자 앞에서 흡연을 계속하는 건 기본 예의 범절에 옳지 않다는 걸 눈치챈 모양이지? 아 정말 눈치채는 거 한번 느리기 짝이 없다.
"로이즈가 성이라면 비나가 이름일테니까 비나라고 부를게. 성으로 사람을 부르는 건 거리감이 있어보일 수도 있다고 들었거든."
감정표현이 없어보이는 무기질적인 무표정으로, 너는 특유의 버석하니 메마르고 탁하게 잠겨서 긁히는 목소리로 남자의 말에 대답하며 비어있는 왼손으로 길게 내려오는 두루마기식 반코트의 소매를 잡아 애꿎게 당기는 행동을 해보였다. 사람을 어려워하는 네 성격으로 인해 보여지는 초조한 제스처와 일맥상통하기도 했고 말이야. 자, 이제 저 남자와 눈을 맞춰보는 건 어때? 비우.
"주변에 구경할 게 없잖아. 저기 있는 거 말고는."
너는 여전히 무표정이었지만 꽉 다물고 있던 입술을 여는 것이나 눈에 띄지 않는 다정스러운 태도를 보이는 게 퍽, 저 남자에게 관심이 많은 것처럼 보이는데 말이야. 네게 다정하게 굴어주는 사람이여서 그런가. 아니면 그냥 비나 로이즈라는 남자에게 관심이 생겼기 때문이야? 잘 모르겠다고. 그래. 어찌되었든! 소매를 잡아당겨서 빼곡한 흉터들을 가리던 네가 남자가 아닌 머리 위에 떠있는 어스름한 달을 향해 왼손을 들어서 가리켜보였을 것이다.
"기록?"
기록이라 하면 미친 과학자의 신이 너를 실험하면서 했던 것과 비슷한거라고 너는 생각했음이 분명했지. 네 눈동자가 남자에게 향했다가 꺼내는 수첩을 보고 호기심 어린 눈빛을 보내며 이렇게 물었을 것이다. 구경해도 돼? 하고. 오-, 그놈의 호기심은 언젠가 고양이를 죽여버릴지도 모른다? 너.
"기록은 비나에게 의미가 있는거야?" -
721 Swan - 세라핌 (n2yoD7XlwY) 2020. 9. 13. 오후 10:37:38"또 뵙길 빌겠습니다."
저는 우아하게 인사를 하고는 아까 전의 일 때문에 흐트러진 매무새를 바로했습니다. 레지스탕스에서 저런 귀한 인재를 발견하다니, 그가 아모르 출신이었다면 참 좋았을텐데요. 하긴, 다른 영지출신이었더라도 필경 그 신의 눈에 띄었을겁니다. 저런 아름다운 존재가 가만히 놔둬질 리는 없으니까.
그렇다면 슬슬 다시 산책을 할까요? 저는 굳어있던 몸을 움직이고는 성큼성큼 나무에서 멀어졌습니다. 아아, 까마귀들이 우짖는 죽음의 땅에도 생명 하나는 남아있기 마련이건만, 이곳에는 아무도 없군요. 왠지 모르게 허무함이 드는 밤입니다.
/쨘 막레! 세라핌주 고생했어! -
722 보노보노◆PFVuJqoCPs (2adGgu/WFo) 2020. 9. 13. 오후 10:3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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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보노보노◆PFVuJqoCPs (2adGgu/WFo) 2020. 9. 13. 오후 10:3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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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 비우주 (MAT9SOQo8E) 2020. 9. 13. 오후 10:40:08비우가 사회성이 결여된 건 헤르메스와 제우스 때문이다. 아무튼 그렇다😒
보노캡 주무십시오!🙇♀️ -
725 비우주 (MAT9SOQo8E) 2020. 9. 13. 오후 10:41:40그리고 일상 돌리신 두분 고생하셨습니다! 분위기 너무 최고되서 팝콘 엄청 먹었다구요(배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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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 마리아주 (XhJAIlaQFs) 2020. 9. 13. 오후 10:47:12일상 수고 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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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 비나주 (5wGPttakr.) 2020. 9. 13. 오후 10:50:35>>717 아싸 마리아....? 앗 귀여워(???)
안녕히 주무세요 보노캡! 세라핌주랑 스완주 일상 수고하셨어요! 후 즐거운 팝콘 털이였다....(코쓱) -
728 비우주 (MAT9SOQo8E) 2020. 9. 13. 오후 10:52:31마리아 인상 깊은 외모 맞잖아요(마리아주:나가요 이사람아) 아니 그보다 마리아가 아싸라니. 이건 특종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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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 마리아주 (XhJAIlaQFs) 2020. 9. 13. 오후 10:57:04>>727 ㅋㅋㅋㅋㅋㅋ 마리아... 그녀는 아싸... (마리아: 머...?) 마리아는 귀엽지 않아요...! 무시무시한 핵펀치(???)를 가졌기 때무네...!
>>728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스레 캐릭터들에 비하면 저 멀리 쪼그려야할 외모인걸요...?🤔 ㅋㅋㅋㅋ 특종이라니...! 마리아 아싸인거 동네방네 소문나겠어요 이러다 지배자들도 마리아 아싸인거 알랑가몰라...(?? -
730 비우주 (MAT9SOQo8E) 2020. 9. 13. 오후 11:02:56>>729 그게 무슨소리죠? 우리 마리아 언니가 뭐라구요? 예쁘면 모두 언니라고 했습니다. 그러니 마리아도 언니 소리를 들어도 됩니다😀 언니 내가 사랑한다고 했던가?(마리아주:비우주 미치셨어요?) 엇 마리아 아싸 아니에요 농담이에요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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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비우주 (MAT9SOQo8E) 2020. 9. 13. 오후 11:11:29비우의 오늘 풀 해시는
이룰_수_없는_소망을_이루는_꿈을_꾼다면_자캐는
(동공지진) 이게, 이게 말입니다. 이게... 꿈을 꾸면서 눈물을 흘립니다. 순간 꿈을 이룬다는 건줄 알았네😒 꿈만 꾸는 거면 울고, 꿈에서 깨어나도 울어버립니다. 소리내서 울지 않고 눈물만 뚝뚝 흘리겠네요. 그건, 아직 이룰 수 없는 소망이라는 걸 알기 때문이죠.
자캐식으로_네게_내_목숨을_바칠게
비우: 짓밟아버려도, 꺾어버려도 괜찮아. 너는 그래도 돼. 그렇게 해서 나를 살게 해줘.
자캐의_간호하는_방식
다쳐보시면 압니다(?) 농담이고. 간호를 해본 적이 없어서 옆에서 기웃기웃거리면서 괜찮아? 필요한거 없어? 많이 아파? 하고 귀찮게(?) 굽니다(?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
732 츠키하나주 (kZ.7ZIC4RY) 2020. 9. 13. 오후 11:33:53두 사람 모두 일상 수고가 많았어! 우리 보트 캐릭터들 다 잘 생기고 예쁜데 마리아가 인상 깊은 외모가 아니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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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 세라핌 - 스완 (YWoay30qp2) 2020. 9. 13. 오후 11:39:12세라핌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흑막이라면_흑막_힌트의_내용은
: 그는 빛을 받으면 보라색으로 빛납니다.
자캐가_흑막이라면_흑막_힌트의_내용은
: 중복인데용
자캐는_자신이_다쳤다는_사실을_알린다_알리지_않는다
: 다쳐봤자 힐러라 자힐해서 알리지 않습니다!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
734 비우주 (MAT9SOQo8E) 2020. 9. 13. 오후 11:44:05중복이 두개나 뜬 놀라운 진단이다😶 자힐해서 알리지 않는다니 아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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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5 츠키하나주 (kZ.7ZIC4RY) 2020. 9. 13. 오후 11:50:06츠키하나 이치린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의_n년뒤는
: 그녀가 n년 뒤에 죽을지 살지도 모르는데 그것을 어찌 알겠는가?
멸망해가는_세상에서_자캐가_하는_말은
: "아아.. 이 세상은 절망으로 가득차네요."
자캐의_코에_잠자리가_앉는다면
: 아무렇지도 않다. -
736 비나 로이즈 - 비우 (5wGPttakr.) 2020. 9. 13. 오후 11:52:01"좋을 수도 있고, 나쁠 수도 있고. 사람에 따라 달라요. 그렇지만 대체로 좋게 생각하는 편이죠."
말하고 나니 이게 무슨 말인가 싶다. 그도 의사소통 능력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었던 데다가, 그걸 설명하는 본인조차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개념이니 어려움이 더했다. 짧게 침묵이 있었다. 상체를 앞으로 숙이고 나무에 기대있다 곧 그는 어깨를 으쓱하며 말을 흐렸다. 사실 저도 잘 아는 편은 아니에요, 하고. 솔직함은 좋은 미덕 중 하나다.
"이건 무례한 소리일 수도 있지만… 비우도 한 번쯤은 그렇게 웃어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 거예요. 아, 물론 억지로 하실 필요는 없고요."
그리 말하는 자신 역시도 애초부터 본심으로 웃는 것은 아니었지만. 본인이 할 수 없는 걸 잘도 시키는 짓이다.
비나라고 부르겠다는 말에 그는 고개를 끄덕인다. 그래, 아무래도 로이즈라고 불리는 건 좀 익숙하지 않았지. …아니, 이상한데. 그는 아주 예전부터 실험장에 있었다. 언제는 이름을 불러주는 사람이 있기는 했었나? 실험장에서는 이름이 쓸모 없는데?
미약한 당착이 발생했으나 눈치채지 못한다. 대신에 위쪽으로 향하는 비우의 손가락을 따라 눈길이 움직였다. 어쩌면 그는 조금 정도는 비우를 파악한 건지도 모른다. 듣기에 따라 뚱하게 들릴 수도 있는 말투였지만 거기에 어떠한 악의도, 그러할 의도도 없다는 걸 어렴풋이 짐작할 수 있었으니. 그는 소리 없이 미소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다면 달 구경하러 온 걸로 바꿀게요."
차분한 녹빛 눈에 달빛이 서린다. 그는 잠시동안 하늘을 보다 고개를 내렸다. 달은 밝았다. 그저 밝다, 그뿐이다. 예쁘다거나 운치 있다는 따위의 감상은 할 수 없었다. 그렇게 되어 있었으니까.
"네, 그런 편이에요." 하며 그는 선뜻 비우에게 제 수첩을 건네주었다. 펼쳐본다면 극도로 간단화된 약도, 여러 날들의 날짜와 시간, 경험, 계획 등등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수첩은 이곳으로 온 후로부터 사용한 것이라 아직까지는 이렇다할 내용이 없었다. 대부분이 가볍게 휘갈겨 쓴 글씨였음에도 필체는 썩 단정하고 유려했다. 꽤 오래 배운 양반인 양.
저택을 둘러싼 죽은 나무들과 까마귀 그림을 끝으로 기록이 멈추었다. 현재까지는 여기까지가 마지막 장이었다. 아마 허락한다면 새로운 끝은 비우의 것이 되리라.
"음, 제가 기억력이 좋지 않거든요. 단순한 건망증은 아니고, 그것보다 좀 심해요. 그래서 잊어버릴 때가 많아요. 중요한 일이나, 사람, 장소, 그런 것들을요."
기록을 다 보고 남을 즈음이 되어서 그가 이어 말했다. 웃던 낯을 조금 흐리고 무표정에 가까운 얼굴을 한다. 불쾌할 수도 있는 이야기이니만큼 말하는 태도가 조심스러워진 것이다.
"너무 자세하게 기록하진 않을게요. 이름이나 머리 색깔처럼 가장 기본적인 것만 쓰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
737 스완주 (n2yoD7XlwY) 2020. 9. 13. 오후 11:54:29스완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들끼리_팔씨름을_한다면
????? 자캐가 별로 없는디... 팔씨름하니 생각나는 썰 하나 풀자면 스완이 완력이 그렇게 강한편은 아니얌. 낭창낭창한 체형이라...
지금_자캐가_하는_생각
안된다! 비설이다! 못푼다!
자캐가_연애를_하고나서_달라진_점
없다.
놀랍게도 스완의 글러먹은 천성을 바꿀 사람은 없었던 것이다!(두둥 -
738 비나주 (PVNhJ5C8dQ) 2020. 9. 14. 오전 12:00:56>>729 무덤덤하게 실수하고 아차 하는 거 귀엽다구요... 자책하는 건 안쓰럽지만...ㅜ
앗 그럼 핵펀치를 탑재한 큐트솔져라고 하면 되는 건가요?🤔
(다른분들 진단 주워먹기)
자캐의_폐기된_설정을_풀어보자
→ 처음에는 감정만 없고 기억은 말짱했었다는 설정이 있었죠!
누군가_자캐의_오른뺨을_때린다면_자캐의_반응
→ 맞고 씩 웃으면서 왜 때렸냐고 물어보지 않을까요?
그것 말고는 딱히 다른 반응 없을 것 같고... 이유에 따라서 문제를 해결하든 자리를 피하든 할 것 같네요
자캐의_술주정
→ 있는 듯 없는 듯 티도 안 나게 조용히 구석 자리 찾아들어가서 바른 자세로 얌전히 잡니다(비나: (코오))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
739 비우 - 비나 로이즈 (37.7JYMLnE) 2020. 9. 14. 오전 12:23:27너는 고개를 슬그머니 기울이면서 남자의 말을 꽤 잠자코 들었다. 바람 한점 없고, 메마르고 버석한 나무와 을씨년한 풍경과는 참 어울리지 않아. 그치. 아, 너에게는 그런 것도 관심없을텐데. 실수다. 그래. 이어지는 남자의 말에 네 기울어져 있던 고개가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다. 웃음과 미소가 타인에게 대체로 좋게 생각되어진다는 남자의 말 때문에? 아니면 웃어보는 게 좋을 것 같다는 말 때문에?
"무슨 말인지 잘 이해가 안되지만 뭔지는 알 것 같아."
무던하고 무념한 표정으로 너는 중얼거리면서 왼손으로 네 굳게 다물어져서 아주 잠깐, 움찔거렸던 네 입술의 한쪽 끝을 눌러봤겠지. 한쪽 입꼬리만 치켜올라가는 꼴이 퍽 우스운데. 너. 머리로는 알 것 같은 것과 실제로 해보이는 것의 차이점은 크다는 걸 네가 알아야하는데. 너는 한쪽 입가를 끌어올렸던 왼손을 떼어내버렸다. 아, 이런. 보는 재미가 쏠쏠했는데 아쉬워라.
"달 예쁘지?"
버석한 네 목소리가 남자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너는 밤에 수놓아져 있는 달을 가리켰다가 손을 내리고 동의를 구하는 목소리로 중얼거렸는데, 네게는 남자의 표정을 읽기란 꽤 어려울 노릇이었지. 그러니까 너한테 남자의 표정을 잘 보라는 말 같은 건 하지 않겠다. 너는 남자에게 가까이 다가가서 남자가 내미는 수첩을 받았다. 한 손으로 남자가 기꺼이 제공해준 수첩의 내용은 퍽, 흥미롭다. 너는 그걸 봐도 잘 이해를 못하겠지만. 간결한 약도. 날짜와 시간, 그리고 소소한 메모들. 네 옥색의 눈동자가 흥미롭게 그 내용들을 훑어냈고 이윽고 몇장 되지 않는 수첩의 내용을 거의 다 읽었다. 그 단순한 나열들이 뭐가 그렇게 흥미롭고 재미있는지 원. 이해가 되지 않지만 네가 그런 시선으로 봤으니 그렇다고 치는 게 좋겠다.
"이 뒤에 나를 기록하는거야? 기록이라는 건 늘 자세하게 쓰는 거 아니였어?"
비명과 신음, 고통스럽게 죽여달라고 외치던 소리들이 가득한 실험장에서 몸부림 치다가 흐릿하게 바라보면 무언가를 적고 있는 모습을 너는 늘 봐왔으니까 이런 뉘앙스의 질문을 정적이고 무심한 목소리로 묻는 건 당연했다. 아 그래. 맞아. 자세하게는 기록하지 않는다는 남자의 말에 대한 대답이기도 했지. 너는 수첩의 마지막 장을 장식한 나무와 까마귀들의 그림에서 시선을 떼지 않다가 그 수첩의 주인인 남자에게 되돌려 건네줬다. 달빛이 유난히도 밝아서 네 흉터가 잘 드러날지도 모르겠구나.
"나한테 의견을 묻는 거야? 그냥 비나, 네가 적고 싶으면 적어도 돼."
너는 도구로 태어나, 도구로 자라왔다. 도구는 의견이 없다. 그리고 도구는 관찰 당하는 게 익숙했지. 너도 그렇다. 눈을 한번 꾹 감았다가 뜨며 너는 남자의 물음이 의아하다는 듯이 무념한 시선으로 응시했다. -
740 비우주 (37.7JYMLnE) 2020. 9. 14. 오전 12:26:58(진단 집어먹기)(핥) 답레 올려두고 자러 가봅니다. 비나주 답레는 느긋하게 주십시오🙇♀️ 모두 좋은 밤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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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1 비나주 (PVNhJ5C8dQ) 2020. 9. 14. 오전 12:37:45알겠습니다 비우주 안녕히 주무세요! 모두 좋은 꿈 꾸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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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2 세라핌주 (o3P6wwK0yM) 2020. 9. 14. 오전 11:17:30으아악 아침!!!!! (깨부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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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3 비나주 (iFEHEKk.Hg) 2020. 9. 14. 오전 11:2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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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4 보노보노◆PFVuJqoCPs (SnN67B9Ayg) 2020. 9. 14. 오전 11:5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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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5 스완주 (G7fuEoHU02) 2020. 9. 14. 오후 12:08:15갱신! 다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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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6 보노보노◆PFVuJqoCPs (mz3g47Is.I) 2020. 9. 14. 오후 2:05:36갱신하고 일하고 올게요:8!!
그 후에 답레 써야겠어요..(흐릿) -
747 츠키하나주 (wP9nreFzks) 2020. 9. 14. 오후 2:12:55갱신하고 샤르륵 사라질게! 보노보노 캡틴은 일 잘 하고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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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8 카론 - 마리아◆PFVuJqoCPs (mz3g47Is.I) 2020. 9. 14. 오후 3:43:45"으응? 글쎄? 나는 웬만하면 잊는 게 없거든!"
까르르 웃으면서 대답한 카론이 천진난만한 표정을 지었다. 잊는 게 없었다. 그는 여전히 재미있다는 것처럼 까르르 웃고 있었다.
"너무 무거운 분위기로 있지 않아도 된다고? 내 누이가 아레스님에게 말하라고 하지만 않으면 안 하니까."
하데스의성격이그렇지않은게좋았다
카론은 여전히 천진난만하게 웃을 뿐이었다. 밤 산책 중이라는 말에 그는 주변을 휙 둘러봤다. 익숙하면 익숙한, 조용한 장소였다.
"여기에서? 여기는 위험한 곳이니까 너무 오래 있으면 안 돼."
그가 위험하다고 말했다. 짐짓 진지한 표정을 짓던 카론은 갑작스런 물음에 고개를 비뚝 기울였다. 한참을 으으음ㅡ 하고 앓는 소리를 내던 그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이름은 몰라! 나는 하르모니아에서 그 쪽을 본 것 뿐이니까! 아레스님도 누가 탈주했다고 와서 말하지도 않았구ㅡ...... 아! 하르모니아에서 온 망자가 있긴 했는데 나한테는 이야기를 안하니까 뭐......"
결론은 모른다, 였다. 해맑게 말하던 카론이 배싯 웃었다.
"최근에 이 근방에서 오멘이 돌아다니는 걸 봤거든. 그래서 되게 위험해."
그러니까 미아는 돌아가. 라고 말하던 그는 기지개를 쭉 폈다. -
749 보노보노◆PFVuJqoCPs (mz3g47Is.I) 2020. 9. 14. 오후 5:55:42갱신합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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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 보노보노◆PFVuJqoCPs (mz3g47Is.I) 2020. 9. 14. 오후 5:55:49다들 맛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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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 세라핌주 (luXHFDxc9A) 2020. 9. 14. 오후 6:4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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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2 보노보노◆PFVuJqoCPs (mz3g47Is.I) 2020. 9. 14. 오후 7:04:16갱신합니다:8! >>751 호에엑 되게 신기하게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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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3 세라핌주 (luXHFDxc9A) 2020. 9. 14. 오후 7:15:14새끼멍게래요!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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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4 스완주 (G7fuEoHU02) 2020. 9. 14. 오후 7:20:46새끼멍게 귀어워! 갱신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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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 보노보노◆PFVuJqoCPs (mz3g47Is.I) 2020. 9. 14. 오후 7:3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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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 스완주 (G7fuEoHU02) 2020. 9. 14. 오후 7:36:41나도 처음 알았다... 굉장해 새끼멍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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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 비우주 (odZTiGmvdA) 2020. 9. 14. 오후 7:40:15새끼멍게 꼭 문어처럼 생겼네요. 현생 끝내교 귀가하는 길에 갱신하고 갑니다 🙇♀️ 안녕하십니까.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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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8 보노보노◆PFVuJqoCPs (mz3g47Is.I) 2020. 9. 14. 오후 7:42:21비우주 어서오세요:8!
몬가... 몬가 너무 신기해오..... :8 -
759 스완주 (G7fuEoHU02) 2020. 9. 14. 오후 7:42:48비우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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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 비우주 (odZTiGmvdA) 2020. 9. 14. 오후 7:46:17🙇♀️ 안녕하십니까 보노캡, 스완주.
그러게요. 되게 신기해요 오우😶 -
761 보노보노◆PFVuJqoCPs (mz3g47Is.I) 2020. 9. 14. 오후 8:2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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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2 스완주 (G7fuEoHU02) 2020. 9. 14. 오후 8:36:45잉 보노캡이 왜 하찮아! 우리 보노캡 귀엽다구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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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3 보노보노◆PFVuJqoCPs (mz3g47Is.I) 2020. 9. 14. 오후 8:4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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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4 츠키하나주 (Dsk/pCvseA) 2020. 9. 14. 오후 8:42:01재갱신! 보노보노 캡틴이 하찮다고? 그럴리가 없잖아. 귀여우면 그걸로 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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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 보노보노◆PFVuJqoCPs (mz3g47Is.I) 2020. 9. 14. 오후 8:4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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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6 스완주 (G7fuEoHU02) 2020. 9. 14. 오후 8:46:01츠키하나주 어서와!
갸아아아아아악 큐베다아아아아악(발작 -
767 츠키하나주 (Dsk/pCvseA) 2020. 9. 14. 오후 8:47:21다들 안녕안녕!
저게 어떤 캐릭터인지 아는 사람은 절대로 귀엽다는 소리가 안 나올 거야. 갸아아아아아아악!!! -
768 보노보노◆PFVuJqoCPs (mz3g47Is.I) 2020. 9. 14. 오후 8:4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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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9 스완주 (G7fuEoHU02) 2020. 9. 14. 오후 8:51:29갸아아아악 저리가! 저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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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 비우주 (odZTiGmvdA) 2020. 9. 14. 오후 8:52:52귀가하다가 보트에 큐베가 있는 걸 본 비우주는 있었는데 없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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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 보노보노◆PFVuJqoCPs (mz3g47Is.I) 2020. 9. 14. 오후 8:5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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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 츠키하나주 (Dsk/pCvseA) 2020. 9. 14. 오후 8:5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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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 대신 AA 지원! 이것이 실제 모습이다! -
773 스완주 (G7fuEoHU02) 2020. 9. 14. 오후 8:56:32으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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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4 보노보노◆PFVuJqoCPs (mz3g47Is.I) 2020. 9. 14. 오후 8:5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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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5 보노보노◆PFVuJqoCPs (mz3g47Is.I) 2020. 9. 14. 오후 9: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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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6 세라핌주 (luXHFDxc9A) 2020. 9. 14. 오후 9:18:46또르륵
.dice 1 4. = 1
1. 진단
2. tmi
3. 질문
4. 독백 -
777 츠키하나주 (Dsk/pCvseA) 2020. 9. 14. 오후 9:29:56>>774 큐베! 큐베! 크로스!!! (여기도 정상 아님
>>775 그런가.. 츠키하나주쪽은 상황극이 볼 때마다 너무 신기한데! -
778 비우주 (37.7JYMLnE) 2020. 9. 14. 오후 9:32:31(배통통하면서 오다가 큐베를 보고 스르륵 카멜레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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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9 보노보노◆PFVuJqoCPs (mz3g47Is.I) 2020. 9. 14. 오후 9:3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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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 보노보노◆PFVuJqoCPs (mz3g47Is.I) 2020. 9. 14. 오후 9:35:25비우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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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1 비우주 (37.7JYMLnE) 2020. 9. 14. 오후 9:37:19죠스 떡볶이가 옛맛 같지가 않아요🙁 AA는 신기합니다! 상판에서는 더욱이요!
안녕하십니까 🙇♀️ -
782 츠키하나주 (Dsk/pCvseA) 2020. 9. 14. 오후 9:37:24세라핌주랑 비우주 어서 오시라!
>>779 그거 납득되는 말인걸. -
783 보노보노◆PFVuJqoCPs (mz3g47Is.I) 2020. 9. 14. 오후 9:37:58
-
784 마리아 - 카론 (Z9ha2B7RqM) 2020. 9. 14. 오후 9:40:52천진난만히 웃는 카론을 바라보며 마리아가 가볍게 어깨를 으쓱였다. 뒤이어 들려온 아레스의 이름에 잠시 미소가 가시기는 했다만, 어쨌던 무척이나 평온한 얼굴이었다. 조금이라도 흐트러지는 순간 새끼 고양이 마냥 바짝 긴장한 모양새가 우스꽝스레 드러나리라. 카론에게 적의는 느껴지지 않았다. 하지만 마리아의 신분이 신분인만큼….
" 누이님께서 아레스님께 제 행방을 고하라 말씀하지 않으시길 바래야겠네요. "
마리아가 무언가를 잠시 생각하는 듯 하다 나지막히 입을 열었다. 누이라. 허구한날 전장을 돌아다니던 일개 기사에게 고급진 정보가 있으리 만무하다. 한참이나 머리를 굴려보아도 그 누이가 누구일지 짐작도 채 가지 않는 것이다. 마리아는 누이에 대해 깊게 생각하는 것 대신 자신이 원하던 대로, 대화를 환기시키는 쪽을 택했다. 위험한 곳이라. 마리아가 문득 호기심 어린 눈으로 카론을 바라보았다.
" 이곳 지리는 잘 알지 못해서 그저 걷다보니 이런 곳까지 오게 되었네요. "
들짐승이라도 나오는 곳이련지. 마리아가 주변을 훑으며 고개를 기울였다. 시간이 시간인지라 주변이 컴컴하고 을씨년스러운 것을 뺀다면 특별히 걸리는 것도 없었다. 여튼간 이에 대한 호기심은 그리 오래 가질 못했다. 마리아가 던진 화두대로 물꼬가 트였기 때문이었다. 마리아는 살풋 미소를 머금으며 살며시 카론을 향해 다가섰다. 그리고는, 태평한 말투로,
" 제 이름은 마리아 하트입니다. 아시던대로 아레스님의 기사였고…. 지금이야 언제 잡혀들어갈지 모를 탈영병이지만요. "
불운한 제 처지와는 맞지 않는, 퍽 경쾌한 목소리였다.
" 혹시 저에 대한 이야기는 비밀로 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그러니까, 이 근방에서 탈영병을 발견했다던가. 그런 이야기 말이지요. "
—아직은 죽기 싫거든요. 마리아가 가볍게 덧붙이며 카론을 바라보았다. 진심으로, 마리아는 아직 죽고 싶지 않았다.
" 아, 그래서 위험하다고…. 아레스님의 손에 죽기 전에 오멘에게 당할 뻔 했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
하필이면 저택 근처에서 오멘이 나온다니. 참 운도 없지 않던가. 마리아가 알겠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그리고 속으로는, 이왕이면 마주치는 일이 없기를 바랬다. 애초에 오멘과 마주하길 원하는 인간이 있을리 만무했다. 그 징그러운 생김새나, 악취나….
" 산책을 너무 오래 하긴 했지요. "
마리아가 다시금 어깨를 으쓱였다. 한가지 문제가 있다면 돌아가는 길을 모르겠단 것이지만…. 마리아는 단순히 생각하기로 결심했다. 계속해서 걷다보면 결국엔 저택에 도착하리라. 기지개를 피는 그를 물그럼 바라보다, 이내 수긍한듯 주변을 살피며 돌아가는 길을 찾기 시작했다. -
785 비우주 (37.7JYMLnE) 2020. 9. 14. 오후 9:41:05일단.. 제 입맛에는 안맞습니다(단호) 저희 동네 죠스 떡볶이 양념이 너무 쎈걸지도 모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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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6 마리아주 (Z9ha2B7RqM) 2020. 9. 14. 오후 9:41:06답레와 함께 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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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7 츠키하나주 (Dsk/pCvseA) 2020. 9. 14. 오후 9:42:06죠스 떡볶이가 뭐지 했는데 가게 이름이구나.. 츠키하나주는 떡볶이를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었으니까 그런 곳이 있는지 몰랐어. p(´∇`)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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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8 비우주 (37.7JYMLnE) 2020. 9. 14. 오후 9:42:15마리아주 어서오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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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9 츠키하나주 (Dsk/pCvseA) 2020. 9. 14. 오후 9:42:37어서 오시라, 마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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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 비우주 (37.7JYMLnE) 2020. 9. 14. 오후 9:46:07보노캡 시트스레에 웹박 확인해달라는 레스가 올라왔습니다🙇♀️ 보셨을지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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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1 보노보노◆PFVuJqoCPs (mz3g47Is.I) 2020. 9. 14. 오후 10: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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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2 비우주 (37.7JYMLnE) 2020. 9. 14. 오후 10:06:51🙇♀️다녀오십시오 보노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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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3 세라핌주 (baJyajxax2) 2020. 9. 14. 오후 10:16:30세라핌:
036 특별히 싫어/좋아하는 가족 구성원이 있나요?
: 어
어
어
어...그러게요? 저는 잘 모르겠는데 얘도 아마 잊었을걸요
163 존경하는 사람이 있다면 누구?
: 어.......어렵다 존경하는 사람은 없을 것 같아요.
214 캐릭터의 최후를 묘사한다면
: 아직 1스레밖에 안 됐는데 애를 왜 죽이는지 모르겠습니다 진단님..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새벽 이슬에 맺힌 별빛이 세라핌에게 속삭였다.
"누가 당신에게 전해달래요. 감사하다고. 모두 당신 덕분이라고."
세라핌, 그 말을 듣고 입을 벌렸다 다시 닫았다. 할 말을 찾지 못한 것처럼 보인다.
#별이_당신에게_속삭였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69005
으아ㅏ악
그 사람이 쓸쓸한 말투로 말했습니다.
"세라핌, 기어코 나를 이렇게 만드는구나."
당신은 경멸스런 표정을 지었습니다.
"당신의 그런 모습을 보고 싶었어."
이제는 돌이킬 수 없습니다.
#기나이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10943
🤔...
세라핌,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표현할 대사는...
1. 『나를 사랑해줘』
: "간단하지 않습니까. 저를 연모하면 되는 겁니다."
2. 『지옥으로 떨어지길』
: "제발 지옥에나 떨어지십시오."
3. 『날 잊으면 안돼』
: "명심하십시오. 저를 잊으면 당신의 기억력이 이상한 겁니다. 저 같은 사람을 어떻게 있겠습니까?" < ??????
당신만의 개성을 듬뿍 담아서 표현해주세요!
#당신의_대사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93740 -
794 보노보노◆PFVuJqoCPs (mz3g47Is.I) 2020. 9. 14. 오후 10:16:32
-
795 세라핌주 (WvPSVa82tc) 2020. 9. 14. 오후 10:17:56미쳤다 자동완성...(머리박
잊겠습니까 < 이거거든요 자동완성 안보고 그냥 클릭하고 마솝 누른 나는 멍청이..야이야..트윗트윗트윗트윗.... -
796 보노보노◆PFVuJqoCPs (mz3g47Is.I) 2020. 9. 14. 오후 10: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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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7 보노보노◆PFVuJqoCPs (mz3g47Is.I) 2020. 9. 14. 오후 10:2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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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8 츠키하나주 (Dsk/pCvseA) 2020. 9. 14. 오후 10:29:59츠키하나 이치린:
259 좌절의 경험은 얼마나 되나요?
딱 한 번. 두 번은 없다.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266 식물을 잘 기르나요?
그럼, 당연하지. 제 이름도 달꽃 한송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지 않은가.
037 특별한 성적취향이 있나요?
진단님, 무어라고 하셨는지??
#자캐_설정을_위한_질문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최후의 별이 츠키하나 이치린에게 속삭였다.
"스스로를 속이고 있지는 않나요? 계속 숨겼다가는 썩어 문드러질거예요."
츠키하나 이치린, 그 말을 듣고 무언가를 외쳤다. 당신은 그가 무엇을 말하고 싶어하는지 알고있다.
#별이_당신에게_속삭였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69005
그 사람이 울먹이며 말했습니다.
"츠키하나 이치린, 기어코 나를 이렇게 만드는구나."
당신은 뺨에 튄 피를 닦았습니다.
"할 말은 그거 뿐인가요?"
옛날처럼 지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기나이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10943
츠키하나 이치린,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표현할 대사는...
1. 『당연하지』
츠키하나 이치린: "당연하잖아요. 동료를 믿지 못하면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고요."
2. 『고생해』
츠키하나 이치린: "오늘도 고생하세요."
3. 『나를 믿어?』
츠키하나 이치린: "저를 믿으세요? 저는 당신을 믿어요. 그러니까 당신도 저를 믿어주세요."
당신만의 개성을 듬뿍 담아서 표현해주세요!
#당신의_대사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93740
그 많은 진단들 츠키하나주도 한 번 해봐! -
799 보노보노◆PFVuJqoCPs (mz3g47Is.I) 2020. 9. 14. 오후 10: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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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 츠키하나주 (Dsk/pCvseA) 2020. 9. 14. 오후 10:37:56보노보노 캡틴, 주무러 가! 좋은 꿈 꾸길 빌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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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1 비나주 (PVNhJ5C8dQ) 2020. 9. 14. 오후 11:03:44갱신합니다!
오늘은 너무 피곤한 관계로 답레는 내일 드리겠습니드아악안녕히주무세요... -
802 보노보노◆PFVuJqoCPs (8eag8Gx462) 2020. 9. 15. 오전 10: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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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3 비우주 (FOO0/xkrSc) 2020. 9. 15. 오전 10:15:59쉬는데 쉬는 게 아닌 느낌적 느낌입니다🤔 보노캡 힘내세요. 화이팅!
>>801 🙇♀️🙇♀️ 지금에서야 확인했습니다. 천천히 주세요! 비나주. -
804 보노보노◆PFVuJqoCPs (8eag8Gx462) 2020. 9. 15. 오전 11:5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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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5 비우주 (NJEwFr2KEI) 2020. 9. 15. 오전 11:58:54보노캡 어서오십시오 퇴근 축하드립니다🙇♀️ 지금 밖인데 벌써 집에 가고 싶어지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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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6 보노보노◆PFVuJqoCPs (8eag8Gx462) 2020. 9. 15. 오후 12: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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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7 비우주 (NJEwFr2KEI) 2020. 9. 15. 오후 12:07:01보노캡도 맛점하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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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8 보노보노◆PFVuJqoCPs (di7LMn20f.) 2020. 9. 15. 오후 12:37:53점심 먹고 갱신입니다:8!!!!
이제... 남은 건........ 답레로군요:8! -
809 세라핌주 (.X7sHeaz5Q) 2020. 9. 15. 오후 12:53:41밖갱해요~
.dice 1 4. = 4
1. 진단
2. tmi
3. 질문
4. 독백 -
810 세라핌주 (.X7sHeaz5Q) 2020. 9. 15. 오후 12:5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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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 보노보노◆PFVuJqoCPs (di7LMn20f.) 2020. 9. 15. 오후 1:06:52세라핌주 어서오세요: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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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츠키하나주 (qBGRICcBGs) 2020. 9. 15. 오후 1:56:08갱신! 보노보노 캡틴은 오전 안에는 퇴근하는 거구나.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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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 카론 - 마리아◆PFVuJqoCPs (di7LMn20f.) 2020. 9. 15. 오후 2:00:06“그럴 거 같아! 내 누이지만, 진짜 만사에 관심을 잘 안 갖거든!”
자연스럽게 하데스의 뒷담을 하던 카론이 키득키득 웃었다. 실제로 자신에 대한 뒷담을 해도 하데스는 관심을 갖지 않을 것이다. 하데스가 자신을 잘 아는 만큼 카론도 하데스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
“흐응ㅡ 그런 거야? 뭐어, 전쟁터 외에 여기는 잘 안 오게 될테니까......”
의미를 알 수 없는 말을 하던 카론이 고개를 갸웃 기울였다. 이름을 듣고서도 가만히 대답을 하지 않던 그는 이윽고, 빙그레 미소 지었다.
“흐응, 요컨대, 아레스님께 걸리면 큰일이라는 거네. 나는 늘 약속을 지켜. 안 지키는 건 인간들이지.....”
자신은 약속을 늘 지키는 쪽이다. 물론, 그가 약속을 자주 하는 편이라는 것은 아니다. 너무 상념에 젖어 있었다. 카론이 고개를 휘휘 저어서 생각을 몰아냈다.
“덮쳐지지 않게 조심해ㅡ 닿으면 중독 될 수도 있으니까 말이야. 죽으면 큰일이잖아?”
죽을 수 없지 않느냐는 말을 돌려 말하던 카론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곤 자신이 걸어가려던 방향, 즉ㅡ 마리아가 걸어왔던 방향을 가리키면서 말했다.
“저 쪽에 오멘들이 몰려오고 있어. 마리아가 갈 곳이 어디인지는 모르지만, 저 쪽 방향은 피해서 돌아가.”
조심하라고 말하듯 고개를 살짝 갸웃 기울이던 그가 곧 큼큼 헛기침을 했다.
“어느 쪽으로 돌아가야 하는 건지는 모르지만, 이 근처는 내가 사는 곳의 근처니까?”
//막레를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8!!! -
814 보노보노◆PFVuJqoCPs (di7LMn20f.) 2020. 9. 15. 오후 2:01:39어서오세요 츠키하나주:8!!!
보통은 아무리 늦어도 12시 안에는 퇴근한답니다:8!!!! -
815 비우주 (.IpRkPgNag) 2020. 9. 15. 오후 2:08:37비우:
354 러닝 시점 캐릭터의 최우선 목표/소망은
A.엄...어엄... 모든 것은 시트의 한마디에 두고 왔다! (원피스 풍)
031 생일파티를 좋아하나요?
A. 생일을 모르는데요. 진단님? 혈혈단신인데 생일파티를 알리가요? 😒
207 피를 잘 보나요?
A. 펜리르 출신에 제우스 기사였었습니다. 😀 이걸로 이 질문에 대한 답이 됐을 거라고 생각해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진단 남겨두고 다시 가보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816 보노보노◆PFVuJqoCPs (di7LMn20f.) 2020. 9. 15. 오후 2:18:35비우주 어서오세요!!:8 비우 진단 엄청나네요!:8
-
817 츠키하나주 (qBGRICcBGs) 2020. 9. 15. 오후 2:25:43안녕안녕, 보노보노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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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 보노보노◆PFVuJqoCPs (4rodPdId4A) 2020. 9. 15. 오후 2: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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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 스완주 (XrzqUSSgQo) 2020. 9. 15. 오후 2:49:04갱신. 몸이 영 좋지않네. 다들 안녕인거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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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 바라지 않던 것 (jhMEn0t0ms) 2020. 9. 15. 오후 3:25:03오래 전의 일이다. 이따금씩 널 보면 그 목을 비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이유는 아주 많았다. 너는 언제부턴가 굴러들어와 내 모든것을 앗아갔다. 그럼에도 전부 불법적인 방법도 아니고, 너 같은 하잘것 없는 녀석이 행하기에는 정당한 방법인지라, 나는 이를 바득바득 갈 수밖에 없었다.
전부 내 것인데 네가 나의 것을 탐내어 기어이 뺏어간다.
가만히 구석에 박혀있는다면 그 반반한 낯짝으로 반이라도 기었을텐데 이리도 파고들어와 평온한 내 일상을 박살낸다. 아비를 닮은 것이라곤 고작 눈알뿐인 반푼이 주제에... 네가 나를 보고 미소를 지을 때면 그리도 화가 날 수가 없었다. 네 입에서 형님이라는 단어가 나오는 자체가 싫었다. 나는 네게 모질게 구는 것이 하루의 일과에 포함이 될 정도로 네가 싫었다.
네 존재가, 네 숨이, 네 삶이 싫다. 살면서 네 이름을 부른 적이 단 한 번도 없었고, 멍청한 하녀들이 네 이름을 언급하지 않도록 입단속까지 시킬 정도였다. 그래서인지 나는 네 이름을 아직도 모른다. 너는 그럼에도 내 이름을 잘만 기억했다. 네가 천진난만한 미소로 내 속을 살살 긁을 때마다 화가 머리 끝까지 치솟았다.
어느 날은 네가 하녀들이 가위로 갈기갈기 찢어 넝마가 된 옷을 걸치고 있는 것을 보아 참으로 고소하다 생각하였다. 그럼에도 너는 날 마주치곤 그 빌어먹을 웃음을 내보이는 것이다.
- 좋은 아침입니다, 형님.
하고 말이다. 나는 그런 널 경멸하듯 쳐다보곤 어깨로 치고 지나갔을 뿐이다. 그날 밤이다. 빌어먹을 놈! 나는 내 방에서 화병을 집어던지며 너를 생각했다. 버석하게 깨지는 화병이 너였으면 좋겠다 생각했다.
너는 단 한 번도 불평을 하는 날이 없구나. 그 염병할 옷을 입었다면 웃지 말고 내게 화를 내던지 하란 말이다. 조심스럽게 눈치를 보지 말고 당당하게 화원을 걸어다니며 나와 맞서란 말이다. 나는 어깨를 들썩이며 거친 숨과 분노를 잠재웠다. 방 안이 온통 난장판이었다. 나는 한움큼의 깃털을 벽난로에 집어던졌다. 너는 분명 내일 또 몸을 사리며 밖으로 나갈 것이다. 아무도 모를 것이라 생각했지만 내 손바닥 안이다. 너는 후계자 수업을 듣지 않겠지. 나를 위한 자리라며.
그런 네 소시민적인 태도가 역겹다. 동정심을 얻고 싶어하는 모습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나는 네가 끔찍할만치 싫었다. 네가 사라져버렸으면 좋겠다 생각했다. 영영 내 눈 앞에서 사라져서 그 거슬리는 모습을 내보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소원이 이루어졌다. 이 세상의 모든 한을 다 떠안듯 울부짖던 소리가 귀를 울렸다. 나는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쓰러진 너를 바라보았다.
난 이런 걸 원한 게 아니었다. -
821 세라핌주 (jhMEn0t0ms) 2020. 9. 15. 오후 3:25:25(먼지가 되어 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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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 보노보노◆PFVuJqoCPs (4rodPdId4A) 2020. 9. 15. 오후 3:3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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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3 세라핌주 (tyy2qzMVog) 2020. 9. 15. 오후 4:05: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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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 보노보노◆PFVuJqoCPs (4rodPdId4A) 2020. 9. 15. 오후 4: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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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 스완주 (XrzqUSSgQo) 2020. 9. 15. 오후 4:44:32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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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 보노보노◆PFVuJqoCPs (di7LMn20f.) 2020. 9. 15. 오후 5:04:20스완주 어서와요!!: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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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7 스완주 (XrzqUSSgQo) 2020. 9. 15. 오후 5:16:19보노캡 안녀어어어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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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보노보노◆PFVuJqoCPs (di7LMn20f.) 2020. 9. 15. 오후 5: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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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 스완주 (XrzqUSSgQo) 2020. 9. 15. 오후 5:31:31엌ㅋㅋㅋㅋㅋ 보노보노 짤 귀여워... 몰랑몰랑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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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 보노보노◆PFVuJqoCPs (di7LMn20f.) 2020. 9. 15. 오후 5:3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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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스완주 (XrzqUSSgQo) 2020. 9. 15. 오후 5:33:03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보노보노 넘 귀엽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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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2 보노보노◆PFVuJqoCPs (di7LMn20f.) 2020. 9. 15. 오후 5:3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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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 비우주 (.tbFs9CDEo) 2020. 9. 15. 오후 5:48:51치과 엄청 싫어요...😒 흑흑입니다.
그리고 보노캡 귀여운건 인정이에요! (소리치고 나중에 오겠다는 갱신🙇♀️) -
834 보노보노◆PFVuJqoCPs (di7LMn20f.) 2020. 9. 15. 오후 6:00:19비우주 어서오시구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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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5 보노보노◆PFVuJqoCPs (di7LMn20f.) 2020. 9. 15. 오후 6:09:24저는 저녁 먹고 오겠습니다! 맛저하세요!!!: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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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6 스완주 (XrzqUSSgQo) 2020. 9. 15. 오후 6:13:52비우주랑 캡틴 잘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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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7 보노보노◆PFVuJqoCPs (di7LMn20f.) 2020. 9. 15. 오후 6:2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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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8 보노보노◆PFVuJqoCPs (di7LMn20f.) 2020. 9. 15. 오후 8: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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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9 비우주 (GfqcBhiou6) 2020. 9. 15. 오후 8:15:19😱😱 치과 치료를 마쳤는데 저녁으로 뭐 먹을지 고민 중인 비우주가 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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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 보노보노◆PFVuJqoCPs (di7LMn20f.) 2020. 9. 15. 오후 8: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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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1 비우주 (GfqcBhiou6) 2020. 9. 15. 오후 8:25:23손가락 콕 당하는 보노보노 귀여워욬ㅋㅋㅋㅋ 안녕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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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2 보노보노◆PFVuJqoCPs (di7LMn20f.) 2020. 9. 15. 오후 8:2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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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3 보노보노◆PFVuJqoCPs (di7LMn20f.) 2020. 9. 15. 오후 8:34:29(결국 피씨로 온 보노보노: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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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4 보노보노◆PFVuJqoCPs (di7LMn20f.) 2020. 9. 15. 오후 8:35:38동생이 야식 만들었대요:8 다녀올게요: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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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5 비우주 (GfqcBhiou6) 2020. 9. 15. 오후 8:36:28야식 드시고 오셔서 뭐 드셨는지 말씀해주십시오🙇♀️ 다녀오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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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6 보노보노◆PFVuJqoCPs (di7LMn20f.) 2020. 9. 15. 오후 8:5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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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7 스완주 (XrzqUSSgQo) 2020. 9. 15. 오후 9:24:07갱신! 당면볶이 맛있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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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8 세라핌주 (Umn4tWfHh6) 2020. 9. 15. 오후 9:28:43집에 왔다 나왔다 다시 들어갔다 다시 나왔다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중이에요 갱신하고 이따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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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 비우주 (GfqcBhiou6) 2020. 9. 15. 오후 9:38:41당면볶이 맛있으셨겠다(침줄줄)
세라핌주 힘내시고 조심히 귀가하십시오! -
850 스완주 (XrzqUSSgQo) 2020. 9. 15. 오후 9:39:01세라핌주 어서오고 조심히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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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 보노보노◆PFVuJqoCPs (di7LMn20f.) 2020. 9. 15. 오후 9: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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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2 비우주 (GfqcBhiou6) 2020. 9. 15. 오후 9:48:52안녕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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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3 비나 로이즈 - 비우 (xvVBB4ZqDM) 2020. 9. 15. 오후 10:39:52"알 것 같으시다니 다행이네요."
비슷한 이야기다.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하겠지만 언뜻 알 것 같다는 것. 그의 인지를 이룬 모든 것들이 그랬다. 사람의 마음이 그러했고 이 세상의 섭리가 그러했다. 분명히 겪은 적 없고 몰라야만 하는 것들을 아는 듯한 감각. 비우가 한 말의 의미가 자신과 같지는 않으리란 것을 알지만, 비슷한 말을 듣고선 한순간은 그런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그는 비우의 미소를 보고선 저 역시도 비슷하게 입꼬리를 올려 보였다. 잘했다는 듯 고개를 끄덕거렸지만 괜찮았다거나 나쁘다는 등의 평은 없었다. 그저 수용의 의미를 담은 몸짓이다. 타인의 시도를 평가할 자격은 그에게 없다. 애초부터 그 역시도 좋은 미소와 부적절한 미소를 판별할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한데 무얼 말할까.
되묻는 목소리에 아래로 내리떴던 눈길을 다시 한 번 하늘로 올려본다. 높게 걸린 달을 보며 눈을 천천히 감고 뜬다. 잠시 말 없이 하늘을 쳐다보던 그가 다시 눈웃음을 짓고선, 그렇네요, 하며 말을 받았다. 어떤 거짓은 짐짓 이로울 때가 있었다.
"쓰는 사람의 목적이나 기록의 용도에 따라 다르죠. 제 경우는 해야할 일이나 일상 같은 부분은 자세하게 쓸 필요가 없고, 인물이나 지리 정보 같은 건 자료가 유출될 가능성을 고려해서 일부러 간단하게 적는 편이에요."
기록은 언제나 자세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물음에 그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유출을 걱정한다면 암호 등의 다른 보안방법을 쓰면 되지 않냐는 반박이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라고 해서 그 방법을 떠올리지 못한 건 아니었다. 단지 자신 역시 그 암호를 기억하지 못할 것이란 사실이 너무도 자명하여 포기했을 뿐이지.
수첩을 돌려받고는 한 장을 넘겨 빈 페이지로 넘겼다. 물건을 사이에 두고 손이 가까워진 아주 잠깐, 찰나. 그는 짧은 시간에 비우의 팔에 드러났던 자국들을 분명하게 보았다. 지독할 정도로 헤집어진 상처들의 흔적이었다. 그러나 내색하는 눈치는 없다. 그저 다른 손으로 펜을 꺼내들어 종이면에 걸쳐놓는 행동이 전부였다. 그것을 보고서도 느낀 것이 없기도 했고, 이곳에 모인 사람들, 그리고 이 세상에 태어나 살고 죽는 모든 이들에게 각자의 치열한 사연이 있다는 것을 모르지 않으니까. 어떤 이유로든 그것을 언급하는 행동이 좋지 않으리란 사실을 알고 있기에.
"그리고 무엇보다도 상대방의 의사를 존중하는 것, 그게 사람에게 보여야 할 예의니까요."
어째서냐 묻는다면 이렇게 답할 수밖에 없다. 사람에게는 그래야 하기 때문에. 그것이 옳은 일에 가까우니까. 그렇게 정해져 있고, 그렇게 되어 있다. 그렇다면 누가 그 올바름을 정하였는가?
수없이 물어왔으나 답을 찾지 못한 문제였다. 단지 그렇게 되어 있으니 그것을 따르겠다는 소리다. 어떻게 보면 정상성을 중요시하는 태도였을 것이고, 달리 보면 도리어 이러한 방식으로 정상성을 논하는 일 자체가 규격 외의 일이었을 것이다. 정의와 도덕이 짓밟힌 세상에서 존중이 무슨 의미를 갖겠는가? 더할 나위 없이 엉성하고 모순된 논리였다. '정상'을 논한다면 신들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소모품으로 쓰이다 죽어야만 마땅한 일이었지. 반역은 어불성설일 터이다.
……이러나저러나 정의 담론은 지금 같은 상황에 논할 주제는 아닐 것이다. 그는 펜의 뒤쪽 끝으로 제 얼굴을 톡톡 두드리며 말했다.
"그렇다면 허락하신 걸로 알까요?" -
854 비나주 (xvVBB4ZqDM) 2020. 9. 15. 오후 10:41:42갱신합니다!! 세상에나 벌써 11시가 다 돼가네요... 모두 안녕하세요!!
-
855 보노보노◆PFVuJqoCPs (di7LMn20f.) 2020. 9. 15. 오후 10:4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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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6 세라핌주 (1D/gcHp4C6) 2020. 9. 15. 오후 10:58:01갱신해요~~!!!! 진단 해야지~~!!
헉 맞다 제우스님이...혹시...연좌제나 그런것도 하시나요.? -
857 비나주 (xvVBB4ZqDM) 2020. 9. 15. 오후 11:00:57보노캡 세라핌주도 안녕하세요!
저도..... 지금 제 방 완전 모기 핫플레이스......(죽음) -
858 스완주 (XrzqUSSgQo) 2020. 9. 15. 오후 11:06:36비나주 세라핌주 어서와!
이쪽에도 모기가 돌아다니네. 아이고 -
859 보노보노◆PFVuJqoCPs (di7LMn20f.) 2020. 9. 15. 오후 11:08:32스완주 세라핌주 어서오세요!:8
지금 모기를 잡은 화장지에 쥐인님이 관심을 보이십니다... :8 밀웜을 보면 비명을 질렀으면서 웨.... 웨...!!!!:8
>>856 넹!!:8 법이 그 날 그 날 기분에 따라 바뀌어서 연좌제도 했어요!:8 -
860 보노보노◆PFVuJqoCPs (di7LMn20f.) 2020. 9. 15. 오후 1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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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1 보노보노◆PFVuJqoCPs (di7LMn20f.) 2020. 9. 15. 오후 11:10:50
-
862 세라핌주 (1D/gcHp4C6) 2020. 9. 15. 오후 11:11:00>>859 탈주한 공물...의 죄를 연좌제를 물고 그런다면..
혹시..
다 죽나요...? (흐릿 -
863 세라핌주 (1D/gcHp4C6) 2020. 9. 15. 오후 11:11:46아니 그것보다 쥐인님ㅋㅋㅋㅋ휴지에 관심을....약간 그런 거 아닐까요..? 얘는 그래도 못알아보는 거니까 괜찮지만...밀웜은 너무 무시무시하게 생겼다 그런거...
-
864 보노보노◆PFVuJqoCPs (di7LMn20f.) 2020. 9. 15. 오후 11:20:07
-
865 스완주 (XrzqUSSgQo) 2020. 9. 15. 오후 11:20:21와 다 죽는다!!!!!!!
-
866 보노보노◆PFVuJqoCPs (di7LMn20f.) 2020. 9. 15. 오후 11:20:54참고로 건조메뚜기를 줬을 때 진짜 한참을 화난 매미 소리를 냈답니다.... :8
-
867 세라핌주 (1D/gcHp4C6) 2020. 9. 15. 오후 11:21:05햄쥐계의 쌍욕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귀엽다 진짜...햄아가 오래오래 살자 아프지 말구...그리고 밀웜도..언젠가 먹어보자..아가야...
>>864 ㅎㅎ 좋네요 세라핌 구를거리가 더 늘었다(?) -
868 비우주 (FOO0/xkrSc) 2020. 9. 15. 오후 11:21:33이제 집에 귀가했습니다😶 모기.. 너무 싫은데 모기향이나 스프레이를 뿌려보시는건..?
살짝 막레 잡아도 될 것 같으니 막레식으로 답레 써오겠습니다. 비나주🙇♀️ -
869 보노보노◆PFVuJqoCPs (di7LMn20f.) 2020. 9. 15. 오후 11:22:50
-
870 비나주 (xvVBB4ZqDM) 2020. 9. 15. 오후 11:22:59엄청 커다란 모기가... 모기가... 왜 아직 안없어져!!!!(급발진)
>>859 모기는... 휴지 안에 뭐가 있는지 몰라서 호기심이 생긴 거 아닐까요?
저도 질문 있어요 캡!
펜리르와 히드라가 영지들 중에서 특히나 엉망으로 돌아가는 걸로 보이는데 여기에서는 사회가 어느 정도로 기능하고 있나요...? -
871 비나주 (xvVBB4ZqDM) 2020. 9. 15. 오후 11:25:26비우주도 어서오세요~! 늦은 시간까지 고생하셨습니다!
-
872 비우주 (FOO0/xkrSc) 2020. 9. 15. 오후 11:25:30헉 재미있는 질문들이군요 흥미로워요 🤔
저는 일단.. 치과 치료를 한 곳에서 피가 자꾸 나오는 기분이라서 거즈를 좀 물고 와서 답레를 써야겠습니다 물론 구경도 할거에요! -
873 세라핌주 (1D/gcHp4C6) 2020. 9. 15. 오후 11:27:11세라핌:
135 괴담이나 미신, 소문같은 것을 믿나요?
: 자기도 어떻게 보면 초자연적인 능력자인데 믿지 않을까요..물론 괴담은 능력 때문이지 않을까 하고 믿는 쪽이지만...
283 캐릭터가 내세우는 점에 대한 타인의 평가는?
: 그러게요 난 예쁘지 < 이거 평가 좀 해주실 분?
098 긴팔, 반팔 중 선호하는 것
: 긴팔이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
874 보노보노◆PFVuJqoCPs (di7LMn20f.) 2020. 9. 15. 오후 11:34:59>>870 펜리르와 히드라 둘 다 말씀이신가요?:8
-
875 보노보노◆PFVuJqoCPs (di7LMn20f.) 2020. 9. 15. 오후 11:42:13>>872 (토닥토닥)
오오 세라핌의 진단!! 그러고보니....... 문득, 괴담이 현실이 되려면 헬이 오픈 더 도어! 해야 한다는 걸 깨달았읍니다:8(하데스: ? -
876 비나주 (xvVBB4ZqDM) 2020. 9. 15. 오후 11:43:32>>872 으ㅏ악 피!! 천천히 다녀오시고 오늘 치료 수고 많으셨어요!!!!
>>873
비나: 맞는 말씀이세요^^(객관적으로 맞으니까 동의함!)
>>874 네!! -
877 비나주 (xvVBB4ZqDM) 2020. 9. 15. 오후 11:45:29비나 로이즈:
098 긴팔, 반팔 중 선호하는 것
→ 긴팔을 더 선호합니다! 더위를 잘 안 타기도 하고 몸에 흉터가 있다보니 긴 옷을 더 자주 입어요.
046 연애경험이 없다면 그 이유는?
→
1. 그동안 연애할만한 환경이 아니었다!(헤르메스 봄)
2. 애초에 사랑이란 마음을 느끼지 않는다!
207 피를 잘 보나요?
→ 아무래도 그럴 수밖에 없죠... :3<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비나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식으로_사심이_있다면_어쩌실_겁니까
→ "만약에 제가 다른 마음을 품고 있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자캐의_드레스는_어떤_색깔
→ 드레스요?(비나 봄 안봄)
어... 그냥 흰색?
#자캐가_숨기고_싶어하는_욕망은
→ 욕망이야 있겠지만 숨기기까지 할 정도는 아니라서... 물어보면 솔직하게 다 말해줄 것 같은데요...(친절솔직맨)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
878 보노보노◆PFVuJqoCPs (di7LMn20f.) 2020. 9. 15. 오후 11:49:03최소한적으로 둘 다 기능은 해요. 읽고 쓰고 더하고 빼는 정도의... 쉽게 말하자면 초등학교 교육 수준인데 거기서 좀 많은 게 빠졌다고 보면 됩니다:8 펜리르에선 헤르메스가 실험체로 쓰고 히드라에선 우라노스가 질투심에 사람을 죽인답니다...() 거기다 오멘이 덮치기도 하죠. 그나마 가이아의 이능을 빌린 가이아의 기사들은 오멘의 위협에서 잠깐이나마 벗어날 수는 있습니다. 가이아에게서 이능을 빌리면, 해당 캐릭터를 잠깐이나마 가이아로 인식하거든요.
펜리르는 그나마 안전할 수 있는 길이 헤르메스의 전속 기사가 되는 거라는 게 시민들 사이에 만연하게 퍼져있습니다. 헤르메스가 그렇게 보이도록 최면과 조작으로 속일 뿐, 기사들도 실험체에 불과합니다. :8 -
879 보노보노◆PFVuJqoCPs (di7LMn20f.) 2020. 9. 15. 오후 11:49:54비나 진다아아안!!! 헤르메스 이 나쁜...!!!!
-
880 세라핌주 (1D/gcHp4C6) 2020. 9. 15. 오후 11:50:11비우주 다녀오세요..! 으아악 치과...!
헉 비나....친절솔직맨 귀엽네요...(메모) 오늘 지나기 전에 해시태그 해야하는데 저도... -
881 세라핌주 (1D/gcHp4C6) 2020. 9. 15. 오후 11:55:55세라핌의 오늘 풀 해시는
#비오는_날_우산이_없다면_자캐는
: 우산이 없으면 날개가 있다면서 날개로 비를 막지 않을..까요? 적어도 과거엔 그랬습니다. 현재는 잘 모르겠는데...
#잘못한_게_없는데_혼이_났다면_자캐는
: "폐하. 무엇이 그리도 마음에 드시지 아니하셨습니까. 이리 제게 모질게 대하니 저는 떠나야겠습니다. 어디로 떠나냐니요. 당연히 저는 제 방으로 돌아가 3일동안 식을 금하며 눈물로 밤낮만 지새우렵니다." < 하고 역으로 따질수도 있고...
"이것 참...힝이군요." < 하면서 슬프다는 핑계로 레지스탕스 저택 침대 밖으로 한 발자국도 안나갈 수도 있습니다.
#자캐가_맞이하는_아침은
: 크아ㅏ악 아침이라니...아침이라니 대체 왜 아침인거시야... 속으로 아침을 저주하면서 일어납니다. 아마도요...?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
882 비나주 (i1u1suzsNE) 2020. 9. 16. 오전 1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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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3 보노보노◆PFVuJqoCPs (CKWya0ke5g) 2020. 9. 16. 오전 12:03:38카론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잘_참지_못하는_감정은
체념입니다:8
시련을_극복하지_않으면_나올_수_없는_방에서_자캐의_시련은
이건 카론쟝의 스포일러인데요...?(동공지진) 간단하게 말하자면 그런가 아닌가의 시련이겠네요:8
자캐는_강아지상_고양이상_중에서_어느_쪽인가
강아지상 입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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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론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자주뿌리는_향수는
우드향이나 쿨워터 둘 중 하나겠네요:8
자캐가_웃으면_피는것_울때_흐르는것
이건 모르겠읍니다.. 울 때 흐른 건 눈물이겠지요.. 그리고...(스포일러임다:8)
술에_취한_모브가_자캐의_뺨에_뽀뽀한다면
딥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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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의_무엇무엇은_자캐에게_이런의미이다
안대: 없어선 안 되는 것.
자캐의_봄_여름_가을_겨울_자주입는_옷은
봄: 치파오
여름: 치파오
가을: 치파오
겨울: 치파오
오드: 패션의 완성은 치파오다.(진지)
캡틴: 녜.....?
자캐는_사진_찍히는_걸_좋아한다_싫어한다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습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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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론은 왜 두 개냐면... 일부러 두 개에요:8!!! -
884 보노보노◆PFVuJqoCPs (CKWya0ke5g) 2020. 9. 16. 오전 12:05:49오오 세라핌의 진단...!!:8
>>882 쓰고 읽고 말하고 사칙연산은 가능합니다:8 그 이외는 불가.......(먼산) -
885 비우 - 비나 로이즈 (ILH1TDmH1E) 2020. 9. 16. 오전 12:11:26저 비나 로이즈라는 남자는 너의 알 것 같다는 말을 믿는 것처럼 보이던가. 글쎄! 아니라고 생각되는데 말이야. 너는 눈치채지 못할테고. 왜냐면 네 눈치는 네 목표와 가깝고, 본능적인 것과 연결되어 있을 뿐 그 외의 것에는 둔감하니 당연할지도 모르겠다. 잘 모르겠지만 뭔지 알겠다고? 사실은 하나도 이해를 못한 거 아니고? 우습게도!</spo>
너는 저 남자의 미소에 네가 그럭저럭 잘 미소를 짓는 시늉을 하고 있는지 호기심이 피어올랐던가. 네 옥색의 눈동자가 밤하늘 아래에서 일순 빛을 발하는 착각이 들었다. 괜찮다? 나쁘다? 아니면 단순히 그게 맞아요 라는 의미? 어느쪽일지 조금이라도 생각해보는 게 어때. 너는 그렇게 멍청하지 않잖아? 아! 이런. 그것도 아니었나. 뭐, 어찌됐든 너는 왼손으로 끌어올렸던 입가에서 손을 떼어내며 고개를 기울였을테지. 네 표정은 여전히 무기질적인 인형과 몹시 닮아있었다.
밤하늘에 걸려있는 달빛은 네 어린아이 같은 호기심을 잡아당기기에는 충분했다. 달이라는 건 사람을 홀리기 좋은 장치로 묘사된다는 건 알고 있나. 그래. 모를테지. 예의범절은 필요에 의해 배웠지만 너의 기본 상식의 욕구를 채워주는 이들은 없었으니까, 남자의 웃음이 거짓인지, 진실인지 구분해낼 수도 없었을 거고. 어찌됐든 간에.
"아까 보니까 나무랑 까마귀도 그려져 있었는데. 그것도 유출될 가능성이 있어서 그래?"
인물이나 지리 같은 걸 유추될까봐 간단하게 적는다? 너는 이해가 잘 안된다는 듯이 기울였던 고개를 다시 반대로 비딱하게 기울여보이며 물음을 던졌다. 오, 호기심과 함께 보기 드물게 혼란이 네 눈에 깃들었구나. 그래도 물어야할 것과 묻지 말아야할 것은 구분해야지. 비우. 그래, 너 말이야. <clr black black>누누히 말하지만 호기심은 고양이를 죽일지도 모른단다? 그나저나 저 남자는 너의 하나뿐인 왼손과 소매가 끌어올려지며 드러난 팔에 잔뜩 새겨진 흉터들을 봤을텐데, 아무런 말을 하지 않는군 그래. 내색하지 않는 건지, 아니면 모르는 척 하는 건지. 도무지 모르겠어. 남자의 반응에 너도 네 흉터들에 신경을 쓰지 않고 수첩을 건네주며 아주 잠깐 스쳤던 손과 손 사이에서 느껴지던 생명의 온기에 집중했을 뿐이다. 너는 왼손으로 주먹을 쥐었다가 펴고 두루마기식 코트의 소매를 당겨내렸을테고.
"그건 처음 듣는 거야. 의사를 존중하는 게 사람에게 보여야하는 예의구나."
무기질적인 인형같은 무표정과 잔뜩 메말라서 버석한 목소리가 바닥에 가라앉듯 희미했지만 네 목소리는 분명하게 남자에게 들릴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고 있을거다. 너는 말이야. 새로운 사실을 들은 네 표정은 여전히 변화는 없었지만 네 눈동자는 표정보다 더 솔직하게 네 감정을 표현하고 있었을테니. 어째서, 왜? 하고 되묻지 않는 이유는 글쎄. 뭐였나. 태어날 때부터 네 의사는 없었고, 네 의사는 뭉개지고 짓밟혔다는 걸 깊게 몸으로 느껴봤기 때문이었을까. 도구로 태어나서 너는 도구로 사용될 뿐이었을까. 그건 너만이 알테지. 아, 너는 눈을 깜빡이다가 곰방대를 다시 꺼내려다가 허공에 손을 멈췄다. 네 눈에 가득하던 호기심은 네 눈가에 드리워지는 짙은 그늘에 잠식되어 빛을 잃었다. 호기심이 사라진 거야. 어린 아이같은 호기심이니까 말이야. 허공에 멈췄던 네 손이 다시 곰방대를 꺼내 손에 쥐었다. 이만 들어가봐야겠어. 달이 사라지고 있거든 하고 너는 알 수 없는 소리를 건조하고 메마르게 입밖에 내어낸 뒤에 연초도 채워지지 않은 곰방대를 잇새에 문다.
"그게 너에게 필요하다면 그렇게 해도 돼."
너는 남자를 향해 버석하게 중얼거리고는 저택으로 걸음을 옮기다가 아, 하는 소리를 입밖에 흘렸지만 그 또한 모래알을 입안에 잔뜩 넣고 씹는 것같은 버석함을 담아 중얼거린다.
"좋은 밤 되길 바랄게. 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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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6 비나주 (i1u1suzsNE) 2020. 9. 16. 오전 12:11:56>>88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세라핌 힝구모드 귀여워요... ㄱ리고 왜 아침을 저주해... 이거 너무... 너 나 우리 같잖아요...ㅜ
>>883 ㅇㅏㄴㅣ
카론
무서워요
딥키스.....??????????? -
887 비우주 (ILH1TDmH1E) 2020. 9. 16. 오전 12:13:13살짝 막레식으로 써왔는데 막레로 받으셔도 되고 막레를 따로 주셔도 됩니다🙇♀️ 그리고 그 와중에 실수했네요 으악 (수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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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 비우주 (ILH1TDmH1E) 2020. 9. 16. 오전 12:13:58딥키스요? (띠용)
앗 진단들 맛있네요 (핥) -
889 세라핌주 (KkfQHT.7rc) 2020. 9. 16. 오전 12:14:07아니 딥키스...카론 앞에선 술을 마시면 안 되겠네요...(동공지진)
그리고 오드는...치파오를...잘..입는다...(메모) -
890 보노보노◆PFVuJqoCPs (CKWya0ke5g) 2020. 9. 16. 오전 12:17:11두 분 일상 고생하셨습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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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1 보노보노◆PFVuJqoCPs (CKWya0ke5g) 2020. 9. 16. 오전 12:18:25카론의 딥키스는 매우 찐~~~합니다:8 헬의 최대 아웃풋 카론쟝...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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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2 비우주 (ILH1TDmH1E) 2020. 9. 16. 오전 12:20:52게다가 찐하냐구요. 맙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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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3 비우주 (ILH1TDmH1E) 2020. 9. 16. 오전 12:25:39비우의 오늘 풀 해시는
몇년후_어느날_자캐의_모습
? 해시가 스포를 하게 만든다? 농담이고 사실 저도 모르겠으니 비우에게 직접 물어보도록하죠(?)
비우: (사라져 있음)
자캐에게_가장_돌아가고_싶은_때가_언제냐고_물어보았다
어음어🤔
없을 것 같습니다. 펜리르에 있을 때vs제우스 기사일 때로 비교해야하는데 이게 참 아시다시피 말이죠. 비우에게는 지금 레지스탕스에 있는 게 가장 좋은 때라고 생각해요.
자캐는_로즈데이를_어떻게_보내는가
선생님. 아까도 말했듯이 비우가 기념일을 아는지를 먼저 물어보도록 합시다. 애가 폐쇄된 곳에서 자라고 그래서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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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4 비나주 (i1u1suzsNE) 2020. 9. 16. 오전 12:26:54막레 받을게요!!! 비우주 수고하셨어요!!
우리 와일드캣... 맛있는 밥 먹여줘버려...(??)
>>884 그래도 그거라도 할 순 있으니까...!!(눈돌림) -
895 비우주 (ILH1TDmH1E) 2020. 9. 16. 오전 12:32:44일상 수고하셨습니다 비나주🙇♀️ 우리 친절맨 비나! 돌리는 내내 그 다정함에 감탄했습니다. 근데 왜 맛있는 밥이에요ㅋㅋㅋㅋ
앗... 헤르메스 당신은 정말 🤔 -
896 보노보노◆PFVuJqoCPs (CKWya0ke5g) 2020. 9. 16. 오전 12:33:51므핳 졸앟다 저는 가벌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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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7 비나주 (i1u1suzsNE) 2020. 9. 16. 오전 12:43:27(진단보고울음)
>>895 비우가 뭘 좋아하는지 아직 잘 모르겠어서... 달이랑 연초...? 🤔
맛있는 밥과 폭신한 보금자리는 웬만하면 다들 좋아하니까 일단 던져보기죠!(???)
다정...했었나요?? 그렇게 보였다면 다행이네요!
비우도 정제되어있으면서도 어린아이 같은 면모가 잘 드러나서 멋졌습니다! 다시 한 번 일상 수고하셨어요~
>>896 안녕히가세요 보노캡~ -
898 비우주 (ILH1TDmH1E) 2020. 9. 16. 오전 1:03:33보노캡 주무십시오🙇♀️
비우는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이면 다 먹습니다. 편식 없어요😶 맛보다는 배채우기가 우선이니까요? 달과 연초와...일단 처음보는 것들-경험하지 못한 것-이면 좋아합니다.
네! 비나 자기도 이해 못하거나 그냥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것에 대해 설명해주는게 친절하고 다정했습니다😀 다정한 남자 최고야. 다시한번 더 수고하셨습니다🙇♀️ -
899 보노보노◆PFVuJqoCPs (V5vM7YbcyE) 2020. 9. 16. 오후 12:4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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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비우주 (ILH1TDmH1E) 2020. 9. 16. 오후 12:59:29쉬는 날 너무 좋습니다 (보트에 달라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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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 비나주 (i1u1suzsNE) 2020. 9. 16. 오후 1:25:24갱신해요~!!!
>>900 앗 휴일 좋죠!(보트에 불때기)(?) -
902 보노보노◆PFVuJqoCPs (V5vM7YbcyE) 2020. 9. 16. 오후 1: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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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3 츠키하나주 (wPAJBJ60B.) 2020. 9. 16. 오후 1:41:12갱신! 오늘은 열심히 불을 붙여봐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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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 비우주 (ILH1TDmH1E) 2020. 9. 16. 오후 1:43:31모두 어서오십시오🙇♀️
(불때진 보트에서 잘 익어가는 중) -
905 보노보노◆PFVuJqoCPs (V5vM7YbcyE) 2020. 9. 16. 오후 1:4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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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6 비우주 (ILH1TDmH1E) 2020. 9. 16. 오후 1:47:50조금만 더 바삭하게 구워져 있다가 일상 구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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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 츠키하나주 (wPAJBJ60B.) 2020. 9. 16. 오후 1:5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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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안녕, 보노보노 캡틴! -
908 보노보노◆PFVuJqoCPs (V5vM7YbcyE) 2020. 9. 16. 오후 2: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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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9 보노보노◆PFVuJqoCPs (V5vM7YbcyE) 2020. 9. 16. 오후 2:10:16조금 있으면 집...입니다... 집 가면 한숨 자야겠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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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비우주 (ILH1TDmH1E) 2020. 9. 16. 오후 2:14:25보노캡 귀가 조심히 하시고 도착하시면 푹 쉬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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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스완주 (7lReCbzeyw) 2020. 9. 16. 오후 2:17:49갱신! 마카롱 맛집 발견했다! 신나신나!(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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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츠키하나주 (wPAJBJ60B.) 2020. 9. 16. 오후 2:32:10츠키하나 이치린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의_커피_취향
중복이라서 패스이니라.
자캐는_집안일을_잘하는편_못하는편
그녀는 집안일도 잘하는 편에 속했다.
자캐가_가장_중요시하는_가치
신뢰다. 타당한 논리적 근거가 없어도 믿고 등을 맡길 수 있는 것은 중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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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이름 없음 (wPAJBJ60B.) 2020. 9. 16. 오후 2:33:34>>909 무사히 집에 오길 바라고, 집에 도착하면 푹 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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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 츠키하나주 (wPAJBJ60B.) 2020. 9. 16. 오후 2:36:20그리고 안녕안녕, 스완주! 마카롱이라.. 한 번도 먹어본 적은 없지만 맛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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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비우주 (ILH1TDmH1E) 2020. 9. 16. 오후 3:56:06조금 느리긴 하겠지만 일상 하실 분 구해봅니다🙇♀️ 할일이 좀 있어서 확인은 늦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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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6 보노보노◆PFVuJqoCPs (CKWya0ke5g) 2020. 9. 16. 오후 4: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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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 보노보노◆PFVuJqoCPs (CKWya0ke5g) 2020. 9. 16. 오후 4: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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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 츠키하나주 (wPAJBJ60B.) 2020. 9. 16. 오후 4:29:48어서 오시라, 보노보노 캡틴! 잘 잤다니 그거 다행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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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 비우주 (77ciKwT1AI) 2020. 9. 16. 오후 4:33:54>>917 예쓰 일상.(덥석) 어서오십시오 보노캡🙇♀️ 제가 아지트 밖을 택할지 아지트 안을 택할지 고민이 되지만 안밖 다이스를 돌리고 선레 호딱 써오겠습니다.
.dice 1 10. = 10
홀-밖
짝-안 -
920 비우주 (77ciKwT1AI) 2020. 9. 16. 오후 4:34:590이 짝이었지. 아지트 안이군요🙇♀️ 편의점 들렸다가 귀가하는대로 선레 쪄오겠습니다. 느긋하게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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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1 보노보노◆PFVuJqoCPs (CKWya0ke5g) 2020. 9. 16. 오후 4:53:53넘모 푹 자서 약간 멍한 것만 빼면 괜찮아요:8!!! 두 시간 정도 잔 것 같네요... 맞나...(흐ㅡ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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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 비우 - 애가 낮밤이 바뀌었다는데요 (ILH1TDmH1E) 2020. 9. 16. 오후 4:58:56너는 밤잠이 없는 편이었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악몽은 너에게 하루가 멀다하고 밤마다 네 꿈결을 타고 흘러들어서 지독하게 괴롭혀 대고 악담을 속삭여서 네 밤잠을 잘라내버린 것이나 마찬가지였지. 이르면 2시간, 길어봤자 4시간. 밤은 너에게 있어서 과거의 한장면, 한장면을 보여주는 자각의 공간이었고 너를 미치게 만들고 싶어서 안달이 난 악마와 같았다. 숨죽여서 고통을 참고, 감정을 뭉개버리는 것에 익숙해서 너는 저번 밤도 식은땀으로 몸을 흠뻑 적신 채 침대 위에 멀거니 앉아서 해가 뜨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을테지. 악몽에 시달려서 흐려진 네 옥색의 눈동자가 더듬더듬 창문으로 보이는 메마른 나무를 담아냈던가.
"살고싶어."
모래알을 씹는 네 메마르고 버석한 목소리가 방안을 울리다가 그대로 떨어졌다. 바닥에 굴러다니는 하찮은 돌멩이처럼.
*
날이 밝자마자 너는 창문을 열고 한발을 창문에 딛고 그대로 가깝게 보이는 나무를 왼손으로 붙잡은 뒤에 나무 위로 기어올랐다. 바람한점 없는 날씨에도 네 움직임에 네 두루마기식 코트와 머리카락이 흔들렸던가. 어찌되었든 너는 편하게 나무 사이에 있는 빈 까마귀 둥지 틈새에 몸을 안착하고 홀스터에 끼워넣은 연초를 가득 채운 곰방대의 끝에 불을 붙혀서 입술 사이에 곰방대를 끼워넣었다. 여전히 간밤의 악몽을 털어내지 못한 네 옥빛의 눈동자가 연기가 흩어져 사라지는 하늘을 멀거니 더듬거리는 것처럼 응시했다가 감아냈을 테고. 미약한 숨소리가 연기와 함께 섞여서 피어올랐다가 흩어진다.
한껏 부풀어냈던 경계심을 풀고 겨우 선잠을 청하는 고양이와 같은 모습이구나. 너말이야. -
923 비나주 (i1u1suzsNE) 2020. 9. 16. 오후 4:59:20예스 일상!(팝콘 부스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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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4 비우주 (ILH1TDmH1E) 2020. 9. 16. 오후 4:59:55푹 주무셨다면 아주 좋은 것입니다🙇♀️ 멍하다는 건 뇌까지 꿈도 안꾸고 잠들었다는 것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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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 비우주 (ILH1TDmH1E) 2020. 9. 16. 오후 5:04:12비나주 어서오십시오(콜라 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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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6 비나주 (i1u1suzsNE) 2020. 9. 16. 오후 5:15:18모두 안녕안녕하세요~
아이고오 우리 고양이......(눈물좔) -
927 보노보노◆PFVuJqoCPs (CKWya0ke5g) 2020. 9. 16. 오후 5:15:29비나주 어서오세요:8!!
잠깐만.... 요오오오... 잠깐 다녀올게요오오..... -
928 비우주 (ILH1TDmH1E) 2020. 9. 16. 오후 5:16:36보노캡 다녀오십시오🙇♀️
고양이는 아무 문제 없습니다. 숨겨진 설정따윈 없는걸요? 고양이는 괜찮아요(뭔가 이상함) -
929 보노보노◆PFVuJqoCPs (CKWya0ke5g) 2020. 9. 16. 오후 5:35:04날렸습니다........................
다녀올게요오오................. -
930 비우주 (ILH1TDmH1E) 2020. 9. 16. 오후 5:36:01맙소사 보노캡 천천히 다녀오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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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 비나주 (i1u1suzsNE) 2020. 9. 16. 오후 5:54:33>>928 우리 고양이 드러난 설정만으로도 행복한 김밥 만들어주고 싶다구요...(비우: ;;)
다녀오세요..... 다녀오세요 캡..... 으아아악.... -
932 비우주 (ILH1TDmH1E) 2020. 9. 16. 오후 5:56:47행복한 김밥이요? 그거 좋은데요?🤔 그나저나 이제는 완전히 고양이가 되어버렸군요. 캐릭터성이 잡혔다(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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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3 츠키하나주 (wPAJBJ60B.) 2020. 9. 16. 오후 5:58:47날렸다고? 맙소사.. 보노보노 캡틴 힘내고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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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4 비나주 (i1u1suzsNE) 2020. 9. 16. 오후 6:03:14>>932 휴 다행이다 안 싫어하는구나!
진짜로 와일드캣 그 자체라 고양이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었답니다(찡긋)
츠키하나주도 안녕하세요~ -
935 비우주 (ILH1TDmH1E) 2020. 9. 16. 오후 6:05:33달꽃주도 어서오십시오🙇♀️
>>934 비우 기분은 어떨지 모릅니다(?
와일드캣=비우 공식이 성립되었습니다. 비우 기분이요? 제가 오너니까 괜찮습니다😒 -
936 보노보노◆PFVuJqoCPs (CKWya0ke5g) 2020. 9. 16. 오후 6:09:00비우가 나무 위로...... :8
.dice 1 10000. = 3593-홀 yes -
937 비우주 (ILH1TDmH1E) 2020. 9. 16. 오후 6:09:59이게 찰떡같이 홀이 나오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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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8 보노보노◆PFVuJqoCPs (CKWya0ke5g) 2020. 9. 16. 오후 6:11:07..... 녜.......??(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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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9 비나주 (i1u1suzsNE) 2020. 9. 16. 오후 6:13:03>>935 비우 기분이요...?(눈치...)
그 그래요 비우주가 괜찮다니까 괜찮은거겠지!(눈돌림)
>>938 무 무 무 무 무슨 일이 일어났나요...?? -
940 비우주 (ILH1TDmH1E) 2020. 9. 16. 오후 6:14:28어 잠시만요 보노캡 저 되게 불안....(말을 잇지 못하는)
>>939 껄껄 그렇습니다 오너가 괜찮으면 괜찮은겁니다(비우:(지긋))(눈돌림) -
941 츠키하나주 (wPAJBJ60B.) 2020. 9. 16. 오후 6:15:53다들 안녕안녕~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
942 오드 - 비우◆PFVuJqoCPs (CKWya0ke5g) 2020. 9. 16. 오후 6: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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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3 오드 - 비우◆PFVuJqoCPs (CKWya0ke5g) 2020. 9. 16. 오후 6: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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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4 스완주 (7lReCbzeyw) 2020. 9. 16. 오후 6:22:03내가 먹었어(우물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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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5 비우주 (ILH1TDmH1E) 2020. 9. 16. 오후 6:22:21? 세상에맙소사 보노캡...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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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6 보노보노◆PFVuJqoCPs (CKWya0ke5g) 2020. 9. 16. 오후 6:22:29어서오세요 스완주: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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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7 비우주 (ILH1TDmH1E) 2020. 9. 16. 오후 6:23:07>>944 스완주 그거 드시면 안돼요. 퉤하세요 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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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8 보노보노◆PFVuJqoCPs (CKWya0ke5g) 2020. 9. 16. 오후 6:24:28다시 써오겠읍니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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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9 스완주 (7lReCbzeyw) 2020. 9. 16. 오후 6:24:35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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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 비나주 (i1u1suzsNE) 2020. 9. 16. 오후 6:2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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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 비우주 (ILH1TDmH1E) 2020. 9. 16. 오후 6:26:40잘하셨어요 스완주! 너무 놀래서 인사도 못드렸네. 어서오십시오 스완주🙇♀️
보노캡은 다녀오십시오😭 (눈물...) -
952 비나주 (i1u1suzsNE) 2020. 9. 16. 오후 6:2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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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3 비우주 (ILH1TDmH1E) 2020. 9. 16. 오후 6:28:55>>952 😶 (그 모습을 보는 비우주의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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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4 비나주 (i1u1suzsNE) 2020. 9. 16. 오후 6:3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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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5 오드 - 비우◆PFVuJqoCPs (CKWya0ke5g) 2020. 9. 16. 오후 6:32:57치파오 자락이 펄럭였다. 그 옷의 주인은 드러날 일이 없는 안대를 손바닥으로 지그시 눌렀다. 욱신거리는 통증이 느껴졌지만, 그것은 잠깐이었다. 누군가에게 전서를 보내려는 것처럼 작은 종이와 깃펜을 손에 쥔 오드가 문을 열고 나왔을 때, 그는 알기 어려운 언어로 무언가를 말했다. 그것 역시, 순간으로 까마귀 두 마리가 그의 곁으로 포르르 날아갔다.
“ㅡ조만간 마시겠소이다.”
누구에게 하는 건지 알기 어려운 말을 하며, 작은 쪽지에 쓰던 그의 고개가 문득, 위로 올라갔다. 나무 위에 앉은 비우를 발견한 것이다.
담배 연기를 맡지 못한 것은 아니었다. 그는 가만히 비우를 응시했다.
“거기서 뭐하고 있나.”
까마귀 둥지 사이에 앉은 이유가 무엇인지 묻는 것이다. 까마귀가 조용히 당신 쪽으로 날아갔다. 깟깟 소리를 내며 울고 있었다. -
956 츠키하나주 (wPAJBJ60B.) 2020. 9. 16. 오후 6:38:37어서 오시라, 스완주! 음음.. 무슨 일의 결과는 답레가 또 시공으로 사라지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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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7 보노보노◆PFVuJqoCPs (CKWya0ke5g) 2020. 9. 16. 오후 6:3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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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8 츠키하나주 (wPAJBJ60B.) 2020. 9. 16. 오후 6:44:10곧 있으면 7시네. 그렇다는 말은 저녁을 먹을 시간! 츠키하나주는 이만 저녁 먹으러 뾰로롱하고 사라질게. ( ๑˃̶ 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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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9 오드 - 비우◆PFVuJqoCPs (CKWya0ke5g) 2020. 9. 16. 오후 6:44:41다녀오세요 츠키하나주: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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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0 비우 - 오드 (ILH1TDmH1E) 2020. 9. 16. 오후 6:45:39곰방대는 아슬아슬하게 네 왼손에 매달려 있었다. 메마른 목소리만을 내뱉는 네 입안에 머금어져 있던 연기가 가늘고 길게 허공으로 숨결과 함께 흩어졌지만 너는 용케 곰방대를 떨어트리지 않았고 감은 눈을 뜨지 않고 있었다. 까마귀 소리가 네 귓전을 때리기 전까지는 말이지.
알 수 없는 언어에도 눈을 뜨지 않고 있던 것은 네가 그 들려오는 언어를 모르기 때문이었으니. 네 나무 아래로 늘어져 있던 왼손이 곰방대를 추스르며 연기를 비집어 뱉어내고 있던 굳게 닫힌 입술 사이로 들어올린 그것을 밀어넣고 눈을 떴다. 네 옥색의 눈동자에 매끈한 검은 깃털을 가진 까마귀가 담겼으나 밀어내듯 목소리가 들린 쪽으로 시선을 떨군다.
"이 나무가 튼튼하니까. 저택의 지붕 위는 올라가기 힘들어서."
치파오를 입은, 한쪽 눈을 안대로 가린 남자. 너와 만났으나 너에게 그 무엇도 물어보지 않던 남자. 너와 처음 안면을 튼 남자이지 않은가. 누구지라고 묻는 표정은 짓지 말자. 쭉 피고 있던 네 다리가 움츠러들며 너는 네 끌어당긴 무릎 위에 곰방대를 쥔 왼팔을 걸쳤고 머리를 감싸 안았다. 수면이 부족한 머리가 비명을 지르는 기분이야? 아니면 다른 이유 때문인가. 건조하게 눈을 깜빡이던 네가 메마른 목소리로 뒤늦게 인사를 입에 담았다가 희뿌연 연기와 함께 뱉어내고 물음을 다시 던졌다.
"여기에 있으면 안되는거야?"
네 목소리는 건조하고 메마르고 버석했다. 네가 앉아 있는 나무의 감촉처럼. -
961 비우주 (ILH1TDmH1E) 2020. 9. 16. 오후 6:46:43진행되면서 비우의 사회성의 증진을 바라고 있습니다. 달꽃주 다녀오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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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2 보노보노◆PFVuJqoCPs (CKWya0ke5g) 2020. 9. 16. 오후 7: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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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3 비우주 (ILH1TDmH1E) 2020. 9. 16. 오후 7:01:01푹 쉬고 오십시오 보노캡😭 답레는 천천히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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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4 세라핌주 (PWXZZXcywM) 2020. 9. 16. 오후 7:12:13와..진짜 바쁘네요...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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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 비우주 (ILH1TDmH1E) 2020. 9. 16. 오후 7:17:39세라핌주 어서오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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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6 세라핌주 (KkfQHT.7rc) 2020. 9. 16. 오후 8:37:40안녕하세요! 집에 왔겠다, 진단 가져와야지..(주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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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7 비우주 (ILH1TDmH1E) 2020. 9. 16. 오후 8:39:31(번뜩) 새시트! 그리고 세라핌 진단!
비우 독백 쓰고 싶은데 과거사 중에서 뭘 끌어내야할지 모르겠네요. 그러니까 포기(아무중) -
968 세라핌주 (KkfQHT.7rc) 2020. 9. 16. 오후 8:4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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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9 비우주 (ILH1TDmH1E) 2020. 9. 16. 오후 8:42:59해시 첫번째 답 뭡니까😶 세라핌? 세라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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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0 세라핌주 (KkfQHT.7rc) 2020. 9. 16. 오후 8:46:27그..러게요? 저는 잘 모르지만 세라핌은 알 것 같네요..라핌아 무슨 죄를 지었니?
세라핌: 예쁜 죄. (당당
세라핌주: (결국 미쳤구나 -
971 보노보노◆PFVuJqoCPs (CKWya0ke5g) 2020. 9. 16. 오후 8:46:51세라핌...!??!!(동공지진)
잠깐 갱신하구... 통증이 약해지면... 바로 올게요오.... 진통제도 쎈 거 먹었으니까 금방 나아지겠죠.. .나아져야해....(주륵) -
972 세라핌주 (KkfQHT.7rc) 2020. 9. 16. 오후 8:50:03아이고 보노보노..(뽀담뽀담
그러고보니 민간요법이간 한데 무릎 바로 위?라고 해야하나..허벅지 안쪽을 꾹꾹 누르면 통증이 사라지긴 하더라고요. 잠깐정도는...':3
헐 테베 동지네요? 거기다 동년배! -
973 비우주 (ILH1TDmH1E) 2020. 9. 16. 오후 8:51:39보노캡 나아지면 오십시오😭
예쁜 죄ㅋㅋㅋㅋㅋㅋ왠지 납득해버렸습니다. 그렇지 그게 죄라면 죄가 되죠 네(납득)(세라핌주:?) -
974 스완주 (7lReCbzeyw) 2020. 9. 16. 오후 8:52:38스완의 오늘 풀 해시는
소중한_것이_생긴_자캐가_느낀_첫_감정은
집착
자캐에게_연애의_끝은_결혼인지_물어보자
글러먹은 스가놈:아니오, 연애의 끝은 소유입니다.
사람_많은_곳에서_빙판길에_미끄러진_자캐반응
개쪽팔려한 스완이는 결국 목격자들의 눈을 파내고야 마는데...(다음 시간에 -
975 츠키하나주 (wPAJBJ60B.) 2020. 9. 16. 오후 8:53:28>>968 전섭최초 하드 세라핌 솔격 (?)
보노보노캡틴은 편할 때에 와! 하긴 우리 보트의 캐릭터들은 너무 잘 생기고 예뻐서 죄지. -
976 세라핌주 (KkfQHT.7rc) 2020. 9. 16. 오후 8:54:05>>973 이럴수가 납득하시다니 제가 원한건 이게 아니었어요(?)
>>974 스완주 어서오세ㅇ..
엄매야...눈알은 안 된다 스완아.. -
977 츠키하나주 (wPAJBJ60B.) 2020. 9. 16. 오후 8:57:06스완주 어서 오시라! 그런데 진단이 호고곡스럽네..
-
978 세라핌주 (KkfQHT.7rc) 2020. 9. 16. 오후 8:57:33>>975 아 알면 안 되는데 알아버렸네요...
그래서 그 전섭최초는 엄자본인가요 아니면 6연속 너프먹은 활쟁이인가요 아니면 이번에 자전한 그분인가요! (츠키하나주: ;;) -
979 비우주 (ILH1TDmH1E) 2020. 9. 16. 오후 8:59:31스완 진단 답변 왜이리 무서워요?😶
다들 어서오십시오 좋은 밤입니다🙇♀️
하지만 저희 보트 캐릭터들은 다 외모로는 이미 세계정복 쌉가능즈인걸요? (급기야) -
980 츠키하나주 (wPAJBJ60B.) 2020. 9. 16. 오후 9:05:24>>978 덱스는 츠키하나주 본캐도 활쟁이지만 인정하는 죄악이고, 전섭최초의 원조 엄자본!
>>979 그치, 외모로는 2만명을 데려와도 못 이기지. (한술 더 뜸) -
981 비우주 (iFUpBjRe6c) 2020. 9. 16. 오후 9:08:17ㅋㅋㅋㅋㅋ달꽃주 저랑 마음이 맞는군요(하이파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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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2 세라핌주 (KkfQHT.7rc) 2020. 9. 16. 오후 9:10:48>>979 맞아요 저희 보트 애들이 세계정복..
...겨우 세계정복이라뇨 우주정복 갑시다!
>>980 앗 아앗...덱...스......(흐려짐
엄자본이라니 분명 블토카퓨로 마무ㄹ...아니 이제 스프레드로 잡겠네요..세라핌 묵념..(세라핌: 야 -
983 츠키하나주 (wPAJBJ60B.) 2020. 9. 16. 오후 9:11:27>>981 얍, 하이파이브! (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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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4 비우주 (ILH1TDmH1E) 2020. 9. 16. 오후 9:13:19>>982 우주정복ㅋㅋㅋㅋㅋㅋㅋ(납득해버림)
>>983 (경쾌한 짝)(슬램덩크의 그 짤) -
985 츠키하나주 (wPAJBJ60B.) 2020. 9. 16. 오후 9:16:22과연.. 이제 우주 최고의 CEO 그분처럼 되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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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6 비우주 (ILH1TDmH1E) 2020. 9. 16. 오후 9:17:30(우주 최고의 ceo가 누군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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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 비우주 (ILH1TDmH1E) 2020. 9. 16. 오후 9:21:18아 그래 저 질문 있었습니다.
각각 애들이 가장 스스로가 생각하기에 자신있는 부분이요! 성격적 말고 외견으로.
편하게 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애들 매력포인트를 알고 싶습니다🙇♀️ (정중한 부탁) -
988 보노보노◆PFVuJqoCPs (CKWya0ke5g) 2020. 9. 16. 오후 9: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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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 세라핌주 (KkfQHT.7rc) 2020. 9. 16. 오후 9:23:00>>987 🤔
🤔..
🤔...
헤일로요. 각도조절로 후광 뽀샤시 효과가 가능하거든요. (??? -
990 보노보노◆PFVuJqoCPs (CKWya0ke5g) 2020. 9. 16. 오후 9:23:21좀 나아졌으니 시트검사만이라도 해야겠네요오...!! 다녀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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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 비우주 (ILH1TDmH1E) 2020. 9. 16. 오후 9:24:25아니 첫날이셨나구요 보노캡😭 정말 힘내십사.. 😭
저는 덱스터하면 그 미드 덱스터밖에 생각이 안납니다. 오 놀라워라. 그리고 절판된 책 구매하신 거 축하드립니다🙇♀️ -
992 세라핌주 (KkfQHT.7rc) 2020. 9. 16. 오후 9:25:23덱스 이 두글자로 각자의 장르 파악이 가능하네요! 😳
다녀오세요! -
993 비우주 (ILH1TDmH1E) 2020. 9. 16. 오후 9:25:39보노캡 다녀오십시오🙇♀️
>>979 각도 조절을 이용한 후광 뽀샤시 효과(메모) 감사합니다 선생님. -
994 보노보노◆PFVuJqoCPs (CKWya0ke5g) 2020. 9. 16. 오후 9:2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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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 비우주 (ILH1TDmH1E) 2020. 9. 16. 오후 9:29:04추천 감사합니다 보노캡🙇♀️ 읽을 기회가 생기면 읽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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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6 스완주 (7lReCbzeyw) 2020. 9. 16. 오후 9:32:58스완이 외모중에서 자신있는 점...
어... 얼굴 전체? 얘 자기 외모가 엄청 잘생겼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
997 비우주 (ILH1TDmH1E) 2020. 9. 16. 오후 9:34:40>>996 이건 납득입니다. 스완은 얼굴 천재. 외모 전체가 자신이 있다..(메모) 감사합니다.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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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 츠키하나주 (wPAJBJ60B.) 2020. 9. 16. 오후 9:34:58>>987 얼굴! (당당)
츠키하나주는 덱스터하면 슈팅 게임이 생각나는데.. 다녀와, 보노보노 캡틴! -
999 비우주 (ILH1TDmH1E) 2020. 9. 16. 오후 9:37:35츠키하나도 얼굴이라는 이야기신거죠? (메모) 감사합니다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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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보노보노◆PFVuJqoCPs (CKWya0ke5g) 2020. 9. 16. 오후 9:41:531000은 제 것입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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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보노보노◆PFVuJqoCPs (CKWya0ke5g) 2020. 9. 16. 오후 9:42:20그리고 다들 어서오세요:8 좋은 밤입니다: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