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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아직 시트 올리지 말아주세요! (1MjwGcmVtI) 2020. 9. 10. 오후 12:25:410. Solra System의 리부트 스레입니다.
1. 본 스레는 오고 갈 때 꼭 인사를 합시다:8 이건 제 개인 트라우마와 연관이 있지만요.
2. AT필드를 언금합니다. 이를 어길 시, 해당 시트를 자르겠습니다:8!
3. 7일 이상 레스가 없을 시, 시트 동결, 14일 이상 레스가 없을 시, 해당 시트 하차시킵니다.
4. 모니터 뒤에 사람 있습니다!
5. 이벤트는 토~일 저녁 7시부터입니다.
6. 본 스레는 17금이며, 부상과 사망요소가 있습니다.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0277/recent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SLORHA%20System?action=show#sect-4
웹박수: https://forms.gle/LNA8FGbQnDhN2qbr8 -
1 세계관 간략 설명◆PFVuJqoCPs (1MjwGcmVtI) 2020. 9. 10. 오후 12:26:4510명의 신과 9개의 도시. 따지자면, 10개의 도시가 되어야 맞지만, 1개의 도시가 죽은 자들이 가는 도시입니다.
그러나, 평화롭지만은 않습니다. 자신들의 욕망을 위해서 오랜 세월 지배자로 군림한 것은 신이며, 죽지도 않습니다. 젠장. 자신들의 도시에서 사람들의 비명과 피눈물을 그들은 개의치 않습니다. 안 되겠다고 여긴 건지, 누군가가 당신들의 보스가 될 사람을 모았습니다.
당신들은 저마다의 목적을 가지고 레지스탕스가 된 사람들입니다. -
2 이능◆PFVuJqoCPs (1MjwGcmVtI) 2020. 9. 10. 오후 12:27:18당신들에게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습니다. 언제부턴가, 이능을 가진 사람들이 태어나기 시작했습니다. 당신들은 그것을 갖고 있으며, 부러 숨길 필요도 없습니다. 다만, 모든 사람에게 각기 다른 능력 하나씩입니다. 네. 웬만하면 겹치지 않습니다.
가끔, 이능을 두 개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건 둘 중 하나의 경우입니다. 하나는, 신에게 총애를 받아서 능력을 빌린 것이고 다른 하나는.......
어느 미친 과학자 신에 의해, 개조 당한 실험체인 경우입니다. 그들은 몸의 일부분을 잃거나, 감각을 잃거나 정신에서 무언가를 잃었습니다. 가엾게도. -
3 지배자들과 그들의 이능◆PFVuJqoCPs (1MjwGcmVtI) 2020. 9. 10. 오후 12:32:12지배자가 총 10명이 있다고 했지요? 자, 지배자들의 도시, 빌릴 수 있는 이능과 그들의 일반 이능을 알려드리지요.
헬리오스
*태양의 도시, '발할라'의 지배자.
*발할라는 시골의 모습을 떠올리면 아마 이해가 되실 겁니다.
빌려줄 수 있는 이능: X
이능: 축복.. 이라고 부르고 있으나, 실제론 태양입니다.
헤르메스
*의료와 광기의 도시, '펜리르'의 지배자.
*헤르메스는 가이아의 주치의 입니다. 전령은 다른 이에게 줬습니다.
*펜리르는 요새와도 같지만, 헤르메스의 실험장과도 같은 도시이며, 사람들의 비명소리가 끊이지 않습니다.
빌려줄 수 있는 이능: X
이능: X
헤르메스는 이능이 없는 대신, '신기'가 위험한 물건입니다. 사람들에게 최면을 걸 수 있거든요.
비너스
*미와 사랑의 도시 '아모르'의 지배자.
*아모르는 겉보기엔 평범한 도시입니다.
빌려줄 수 있는 이능: 감정 증폭(적에게 상태이상을 줌)
이능: 세뇌.
가이아
*풍요의 땅, '히드라'의 지배자.
*'히드라'는 도시보다는 땅에 가깝습니다. 가이아가 잉태한 '오멘'들이 땅을 활보합니다.
빌려줄 수 있는 이능: 대지 조작
이능: 대지 조작, 생명 잉태. <spo>생물의 입을 빌려서 의사 전달</clr>
이 대지에서 지진이 끊이지 않는 건 아마 가이아일 가능성이 큽니다.
아레스
*전쟁과 조화의 도시, '하르모니아'의 지배자.
*하르모니아도 펜리르처럼 요새를 닮았습니다.
*가이아의 전령입니다. 제우스, 우라노스와 허구헌 날 싸웁니다.
빌려줄 수 있는 이능: 사기 충전(3턴 동안 다이스 값에서 +50보정. 직후 1턴, 강제 행동 불능)
이능: 사기 충전
신기는 황금 투구입니다. 다만, 소중하게 여기지는 않는 거 같습니다.
제우스
*법과 정의의 도시 '테베'의 지배자.
*크고 웅장한 성과 그 주변의 땅의 주인이며, 해마다 정해진 날짜에 어린 아이들을 공물로 받습니다.
*아레스와 사이가 굉장히 나쁩니다.
빌려줄 수 있는 이능: 번개
이능: 번개
크로노스
*시간의 도시 '아틀라스'의 지배자.
*도시 중앙에 커다란 시계탑에서 지냅니다.
*시간의 지배자입니다.
*포세이돈과 똑같이 생겼습니다.
빌려줄 수 있는 이능: 역행(이전 턴의 행동 반복), 가속(한 턴에 행동 2가지 가능).
이능: 시간 조종
우라노스
*공허의 도시 '카오스'의 지배자.
*황폐하며, 그의 사역마들이 돌아다니면서 폭력을 일삼는 도시입니다. 지배자는 땅을 버려둔 채, 가이아의 옆에만 있습니다.
빌려줄 수 있는 이능: X
이능: 날씨 조작
포세이돈
*바다의 도시 '라리사' 의 지배자.
*라리사는 4면이 바다에 둘러싸인 섬이며, 자신에게 반기를 드는 자를 용서치 않습니다.
*자신의 삼지창 '트리아이나'가 신기입니다.
빌려줄 수 있는 이능: 물 조종
이능: 물 조종
하데스
*죽은 자들의 도시 '헬' 의 지배자.
*헬에는 민트와 석류, 물푸레 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망자들이 떠돌아다니죠.
*모습을 감출 수 있는 투구 '퀴네에'를 갖고 있습니다.
빌려줄 수 있는 이능: 없음
이능: 알려진 바 없음.
아. 맞아. 빌린 이능으로 지배자를 죽일 순 없습니다. -
4 10개의 도시◆PFVuJqoCPs (1MjwGcmVtI) 2020. 9. 10. 오후 12:34:36헬리오스의 도시 '발할라'
-농경사회 입니다.
-가뭄과 더위가 심합니다.
-헬리오스의 심기만 거스르지 않으면 괜찮습니다.
헤르메스의 도시 '펜리르'.
-인권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헤르메스에게 있어서 이 도시의 주민들은 모두 실험체일 뿐입니다. 그들이 죽어도 그건 변하지 않습니다.
-주민들은 실험체가 될까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비너스의 도시 '아모르'.
-아레스의 방문이 잦습니다. 아레스가 방문하면, 비너스는 침소에서 나오지 않습니다.
-비너스가 사랑을 강제로 맺어주기도 하고 친했던 사람들을 적으로 만들기도 합니다.
-비너스의 흥미(감정)를 끌지만 않으면 됩니다.
가이아의 땅 '히드라'
-정글이고 짐승들과 오멘이 돌아다닙니다.
-우라노스가 24시간 가이아에게 붙어있습니다.
-기사들은 6년이라는 (강제)시한부에 놓여져 있습니다.
-가끔 헤르메스가 방문하고 꽤 자주 아레스가 옵니다.
아레스의 도시 '하르모니아'
-군사 국가입니다.
-아레스는 무자비하며, 군사들이 빠르게 사라지고 빠르게 채워집니다.
-배신자를 용서치 않습니다.
제우스의 도시 '테베'
-제우스가 곧 법입니다.
-제우스가 곧 정의입니다.
-수 많은 법이 개정되고 사라지고 있습니다.
-특정 시기마다 사내 아이들을 공물로 받습니다.
-정기적으로 헤르메스가 방문합니다.
-번개 맞지 않게 조심하세요.
크로노스의 도시 '아틀라스'
-도시에 비명이 끊이지 않습니다.
-크로노스가 직접 처형하는데, 처형하는 순간을 무한 루프로 느끼게 합니다. 즉, 처형되는 자들은 죽은 것도 살아있는 것도 아닙니다.
-의외로 시민들의 복지는 나쁘지 않습니다.
우라노스의 도시 '카오스'
-황폐한 땅입니다.
-우라노스의 사역마들이 가이아에 대한 비방을 하는 자가 있는지 24시간 감시합니다.
-우라노스의 기분에 따라, 하늘이 가장 많이 변화합니다.
-가이아를 위해서라며, 아무 이유 없는 처형이 가장 많이 일어나는 도시입니다.
포세이돈의 도시 '라리사'
-다른 도시로 넘어가기 조금 어렵습니다.
-섬입니다.
-크로노스에 대한 것이나 아틀라스에 대한 언급을 해선 안 됩니다.
-연좌제가 적용되는 도시입니다. 포세이돈에게 자비와 관용은 좀재하지 않습니다.
하데스의 도시 '헬'
-망자들의 도시입니다.
-하데스는 망자들이 뭐 하든 말든 관심을 두지 않습니다. 방임주의입니다.
-시트캐들은 이 곳 출신일 수 없습니다. -
5 중요합니다◆PFVuJqoCPs (1MjwGcmVtI) 2020. 9. 10. 오후 12:37:56지배자들의 가족, 사역마, 친구, 애인 등의 설정은 불가합니다.(+가이아의 자녀 역시 불가)
이 세계의 신은 이 10명이 전부입니다.
헬 출신은 불가합니다.
이능과 상관 없는 외형은 무조건 자를 거에요. 싹뚝!!!
부캐는 받지 않습니다(쌍둥이캐, 분신 능력 역시 포함)
먼치킨은 알아서 자르긴 할 거지만 받지 않습니다. -
6 보노보노◆PFVuJqoCPs (1MjwGcmVtI) 2020. 9. 10. 오후 12:39:13기본 다이스는 .dice 10 100. 이며, 후에 성장하게 됩니다.
시트 예약은 예약 시점으로부터 5일입니다. -
7 보노보노◆PFVuJqoCPs (1MjwGcmVtI) 2020. 9. 10. 오후 12:40:46만약 캐릭터를 빌린 이능을 쓴다고 설정하시고 싶으시다면 반드시 먼저 저와 상의를 거치시기 바랍니다.
빌린 이능은 이능을 빌려준 지배자가 죽거나 다시 거둬갈 때까지 사용 가능합니다. -
8 시트양식◆PFVuJqoCPs (1MjwGcmVtI) 2020. 9. 10. 오후 12:40:58"(한마디 또는 하나의 행동)"
이름: (동, 서양 가능)
나이: (17~33세 사이)
성별: (당신들은 인간입니다. 인간의 성별은 무엇이죠? 네, 남자와 여자 둘 중 하나입니다.)
외형: (능력과 상관 없는 인외의 외형을 제외하면 가능합니다. 무지개색 머리와 눈동자 모두 가능해요)
성격: (정말 큰 문제가 없는 한 웬만하면 가능합니다)
이능: (1가지씩. 빌린 이능이면 쓰기 전에 미리 저와 이야기 하셔야 합니다. 이능이 없다면 공란으로 두세요)
출신 영지: (헬을 제외한 영지 택1)
기타: (위에 적지 않은 내용들을 적으면 됩니다.) -
9 MPC◆PFVuJqoCPs (1MjwGcmVtI) 2020. 9. 10. 오후 12:42:47Picrewの「病み系男子メーカ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LUa7EykOFw #Picrew #病み系男子メーカー
"(그는 자신의 안대를 손으로 만졌다)"
이름: 오드
나이: 20대 후반으로 보임
성별: 남
외형: 키는 헤르메스와 필적할 정도로 큽니다. 네. 190의 거구입니다. 고되게 살았던 건지 몸에 근육이 고르게 잡혀있고 그를 마주보는 시점에서 오른쪽 얼굴은 크게 흉터가 자리 잡았습니다. 그리고 그 쪽의 눈은 안대로 가리고 있습니다. 머리는 짧게 깎았으며, 남색에 가까운 머리색입니다. 피부는 약간 거뭇하군요. 보통은 동양 전통 복장을 입고 있습니다. 허리춤에 찬 칼 한 자루가 그를 검객이라고 알려주는군요.
성격: 지배자들에 대한 분노는 강합니다만, 무언가 숨긴 것 같습니다. 어떤 지배자들은 나쁘지 않게 여기거든요.
이능: 없음
출신 영지: 아틀라스
기타:
-그는 당신들을 모았습니다.
-크로노스에 대해서 알고 있습니다.
-하데스와 크로노스에 대해서는 그렇게 나빠 보이지는 않습니다. 아닐수도 있죠. 크로노스는 애증이거든요. -
10 보노보노◆PFVuJqoCPs (1MjwGcmVtI) 2020. 9. 10. 오후 12:43:26지금부터 시트 예약 및 시트, 질문 받겠습니다:8!!!!!
시트가 5개 이상 모였을 시에 본스레 개장합니다! -
11 ◆0mjkn/XdkQ (iwyCoazs.k) 2020. 9. 10. 오후 12:45:35"츠키하나 이치린이에요. 츠키하나라고 불러주세요."
이름: 츠키하나 이치린
나이: 18
성별: 여
외형: 그녀는 키가 158cm, 체중은 48kg로 아담한 체구였다. 등까지 내려오는 파란 기가 도는 보라색 머리카락은 2:8 가르마에 옆머리를 살짝 흘러내리고 뒷머리를 낮게 묶어 포니테일을 했다. 그녀의 푸른 숲속에 짙은 안개가 피어오른 듯한 눈동자는 머리색과 비슷하지만 붉은 기가 도는 보라색으로 상반되어 신비로운 인상을 준다. 얼굴은 조막만 하고 갸름했고, 피부는 두부처럼 하얗고 물렁거렸다. 그녀의 눈동자를 보면 알 수 있듯이, 그녀는 헤르메스의 실험체로 오른쪽 손등에 M-000라는 인식번호가 새겨져 있다. 평상시에는 긴 소매 옷을 입고 다니기 때문에 잘 안 보인다.
성격: 감정이 없기 때문에 언제나 포커페이스를 유지하고 말투와 억양에 변화가 없고, 잘못을 저질러도 죄책감을 느끼지 못하지만 인간으로서의 최소한의 도리는 지킨다. 이하 공란
이능: 대방어막.
상대방의 물리적 공격을 막아내는 대규모 방어막을 펼칠 수 있다. 1턴간 충전한다. 2턴째에 충전을 방출하여 아군이 받는 모든 피해를 감소시킨다. 사용 후 이벤트 진행에서의 하루가 지날 때까지 다이스 최대값에 -보정을 주고, 이능을 사용할 수 없다.
출신 영지: 펜리르
그녀는 방어에 특출난 이능을 가지고 태어났다. 그녀의 이능은 시간이 걸리는 데다가 체력 소모가 극심해 쓰러질 정도였지만, 인간 급 수준의 공격이라면 얼마든지 막을 수 있었다. 이것을 흥미롭게 여긴 헤르메스는 그녀를 생포해 실험하였고, 헤르메스의 실험은 이능의 강화로 이어졌다. 그 결과로 영주 급 수준의 공격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게 되었으며, 극심한 체력 소모도 조금은 줄어들어 철퍼덕하고 쓰러지지는 않게 되었다.
하지만 얻은 것이 있으면 잃는 것도 있으니. 어느 순간부터인가 그녀는 감정을 느끼지 못하게 된 것이다. 눈앞에 있는 상대를 증오해야 했는데도 마음은 그러지 못했다. 무언가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해 그녀는 헤르메스로부터 필사적으로 도망쳤다. 자신이 도망치면 가족들이 어찌 될지 알 수 없지만, 그곳에 계속 있으면 정신이 이상해져 버릴 것만 같은 것이었다. 그녀는 한동안 정처 없이 이곳저곳을 헤맸다. 그러던 중 그녀는 레지스탕스 모집공고를 보게 되었고 레지스탕스에 합류해 그들의 뜻에 동참하기로 마음먹었다.
기타:
-18살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뛰어난 신체능력을 가지고 있다. 본인이 말하길 매일 10km 이상씩 조깅하러 다녔다고 한다.
-감정을 잃었지만, 감정이 있는 것처럼 연기할 수는 있다. 다만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 어딘가 서툴러 보인다.
-무기를 사용하지 않는 무술을 능숙하게 사용한다. 그녀가 주로 사용하는 무술은 가라테다.
-생포되기 전의 그녀가 어떤 삶을 살았는지에 관해 알려진 정보는 없다. 그 이유는 그녀가 꼭꼭 숨어 살았기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자신과 동갑이거나 어려 보이는 사람한테도 항상 존댓말을 사용한다.
-헤르메스의 실험체라는 사실을 숨기지는 않는다. 처음에는 헤르메스를 싫어했지만, 감정을 잃은 지금은 그런 마음도 희미해져 있기 때문인듯하다.
//마침 한가하니 잽싸게 시트 투척! (∗❛⌄❛∗) 이 정도 페널티면 전체 피해 감소도 괜찮겠지? -
12 ◆Qw1hOSg8hQ (4DKoL4M4vM) 2020. 9. 10. 오후 12:47:45이능 독안개로 시트 예약합니다:D 두어시간 뒤에 시트 가져올게요! 존버는 승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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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JyUr95oY5E (.0I.Gcex3w) 2020. 9. 10. 오후 12:51:11"이제 괜찮아질 겁니다."
이름: 세라핌 Seraphim
나이: 23
성별: 남
외형:
( 픽크루 출처: https://picrew.me/image_maker/295664 )
과연 제우스의 곁을 보좌한 자였다.
마치 흑단처럼 새카만 머리카락이 보였다. 풍성하여 허리를 넘어 골반까지 넘실거린 그것은 끝으로 갈수록 곱슬졌다. 머릿결은 얇고 윤기가 있었으며, 바람이 불어도 쉬이 엉키지 않았다.
이목구비는 시원하게 트여있었다. 끝이 아주 살짝이나마 올라간 눈매는 고혹적이기보단 어딘가 차분하고 고요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었다. 내리깔려선 금빛 색채가 드물게나마 섞인 속눈썹은 길었고, 그 밑으로 새빨간 눈이 자리하고 있었다. 이질적이었다. 루비 두개를 박아놓은 것 처럼 색채가 진했고 인위적이라 느껴질 정도였다. 그렇지만 잘 보면 눈동자는 깊었고, 우수에 차있었으며, 제 나이를 훨씬 웃도는 세월의 연륜이 느껴졌다. 눈 밑은 다크서클이 옅게나머 깔려있었다. 잠을 설치기라도 하는 걸까. 콧날은 반듯하였고, 입술은 고이 다물려있었다.
타락한 천사와 같은 외형이었다. 검게 물든 천사의 날개가 넘실거렸으나, 헤일로가 은은한 후광을 만들어냈다. 헤일로 때문인지 미심쩍다 보다는 좋은 인상을 물씬 풍겼다.
177정도의 키를 지녔다. 전투를 나설 땐 옷은 새하얀 튜닉셔츠와 검은 바지를 입고, 그 위에 새카만 후드 로브를 걸쳤다. 큰 품 때문에 체형을 짐작키 어려웠다. 일상을 보낼 때는 로브를 벗으며, 간혹 비단만을 걸치곤 하였다. 그때 드러난 새하얀 피부는 옅은 복숭아색 명암이 드리워 있었고, 군살 없이 보기좋게 슬림하니, 근육이 고루 잡힌 모습이었다.
손은 큼직하니 혈관이 잘 보이고 손가락이 길었으며, 왼쪽 엄지에 푸른 다이아몬드가 박힌 반지를 끼고 있었다. 일상을 보낼 땐 항상 맨발이었다. 날개가 제 기능을 하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성격:
사소한 몸짓에도 기품이 있었다. 귀족의 자제처럼 우아했고, 성자처럼 고요했다. 항상 차분한 모습으로 불합리한 상황에선 단호하게 선을 그어낼 줄도 알았고, 타인에게 자신의 품을 기꺼이 내줄 사람이었다. 그리고 기묘했다. 그는 우아했으나 길바닥에 서스럼없이 앉거나 먼지가 묻은 빵을 아무렇지 않게 먹었고, 성자처럼 고요했으나 희게 쥔 손에선 피가 흐를때가 있었다. 모순적인 것이 존재하였으나 설명하기는 어려운 것이었다.
이능:
[성가]
그는 목소리에 힘을 담아 축복을 내렸다. 등에 달린 천사의 날개가 무색하지 아니하도록. 그가 읊는 모든 단어로 하여금 누군가의 지친 몸과 마음을 진정시키고 치료하는 신묘한 힘이 담겨있었다. 허나 그것은 오랜 시간동안 폭군의 곁을 함께 한 이후 선율의 형태로 존재할 때만 온전한 힘을 발휘했다.
출신 영지: 테베
기타:
- 제우스의 공물 출신. 그는 총애받는 자였다. 어린 나이에 공물로 바쳐져 그의 성에만 10년을 넘게 살아왔으며, 세간의 소문에 의하면 좋은 집안의 자제였다고 한다.
- 그의 무기는 활이었다. 정확히는 컴파운드 보우. 총기의 명중률 또한 좋았으나 그는 활을 더 고집했다. 스코프가 활에 달려있을 정도로. 여린 몸이라고 방심해선 안 된다.
- 목소리가 나직하니 고왔다. 과거, 제우스의 곁에서 늘 노래를 불렀다고 했던가.
- 보석이 많았다. 품 속의 주머니에 있는 보석이 온통 값지고 귀한 것 뿐이었다. 출처를 물으면 그는 의미심장하게 미소를 지을 뿐이었다.
- 취미는 뜨개질. 마음을 평온하게 하기엔 뜨개질이 가장 좋다고 했다.
- 날개와 머리카락에서 기이한 향이 났다. 향의 출처를 묻는다면 그는 대답을 피했다. 따로 쓰는 향수가 있는건가?
- 막입. 아무거나 잘 먹는다. 아무리 기이한 것이라도 먹을 수 있었다. -
15 ◆yyE7R2GA7s (jdqoMo2iXk) 2020. 9. 10. 오후 12:55:41스완의 비설 또한 웹박수에 보냈습니다.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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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보노보노◆PFVuJqoCPs (1MjwGcmVtI) 2020. 9. 10. 오후 12:56:36>>11 -20감소 괜찮으시겠습니까?:8
>>12 예약 받았습니다! -
17 보노보노◆PFVuJqoCPs (1MjwGcmVtI) 2020. 9. 10. 오후 12:5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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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JyUr95oY5E (.0I.Gcex3w) 2020. 9. 10. 오후 12:58:09>>13 헉 맞다 9월 6일 오후 5시 50분경 비설과 질문 에버노트로 묶어 보냈던 그 참치에요!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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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0mjkn/XdkQ (mw5qzdXigI) 2020. 9. 10. 오후 12:59:49>>16 괜찮아, 처음부터 20보다 높은 피해 감소를 바라지는 않랐으니까! 중반까지는 죽어도 하데스가 돌려보낸다고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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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Qw1hOSg8hQ (4DKoL4M4vM) 2020. 9. 10. 오후 1:04:47" 살기 위해. 죽이기 위해. 나는 그걸로 살아갈 뿐이야."
이름: 비우 (悲雨)
나이: 21세
성별: 여
외형: 173cm / 키에 비해 마른 체형
"그래. 너를 이야기해보자."
서쪽으로 스며들어 가는 노을을 그대로 담아 놓은 것 같은 그런 색의 머리는 얇고 가늘기 짝이 없어서 바람이 부는 방향대로 흔들리기 마련이었지만 너는 네 머리카락을 땋거나 묶기보다는 그대로 내버려두는 쪽을 택했나. 길이는 그렇게 길지 않아서, 날개뼈 언저리에서 멈춰 있었고 앞머리는 네 왼쪽 눈가를 가릴만큼 길게 길렀는데 네 행동에는 거침이 없었으니 움직임에 큰 불편함은 없는 모양이다.
여성인지 남성인지 첫인상만으로는 분간하기 힘들었지. 반듯한 콧대와 얄팍한 입술, 유려하게 아래로 흐르는 눈썹은 살짝 짙었고. 그 탓이었나. 아니지. 움푹 패여서 그늘이 지는 네 특유의 눈매 때문이다. 쌍커풀도 없는 네 눈매는 그 끄트머리가 길게 뻗어가는 특유의 곡선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 곡선은 완전히 둥글지도, 날카롭게 치켜올라가지도 않는 모호함이 보였으니까. 속눈썹은 머리색과 같았지만 그늘이 지는 눈매 속에서 빛을 보이는 건 눈이 시릴 정도로 차가운 옥색의 눈동자 뿐이여서 매서워 보이기도 하겠다. 퍽 곱상하게 생겨먹기는 했는데 그 매서운 눈색과 꽉 다물려서 올라가지 않는 입술 때문에 더욱 그러했나보다. 피부는 하얗게 빛났다. 투명하지는 않아서, 핏줄이 보이진 않았지만 종종 네가 이를 꽉 물었을 때 턱 관절에 유일하게 퍼런 핏줄이 드러났을테고.
그래, 너는 말라보였다. 오른쪽 소매에 전부 피안화가 붉은색으로 수놓아져 있는 검은색의 두루마기식 반코트의 품이 넓어서인지 모르겠지만 네 키에 비해선 지나치게 말라보이는 체형이였다. 아니, 아니다. 진실로 너는 키에 비해 많이 말랐다. 여성인지 남성인지 알 수 없는 첫인상은 아마 그 코트를 걸치고 있어서일지도 모르겠다. 그것도 이유가 되겠지. 검은색이 네 트레이트 마크인지 코트 안에 입고 있는 탱크탑이나 핫팬츠 또한 검은색이었다. 오른쪽 허리춤에는 무언가를 끼워넣을 수 있는 가느다란 개조 홀스터를 착용하고 있었고 말이야. 거기에는 늘 길다란 검은색의 곰방대가 끼워져 있었다. 물론, 투척용 단검 너댓개도 같이 들어 있긴 했지만서도. 얼굴에는 어떤 흉터나 흠집도 찾아볼 수 없었는데, 드러나있는 복부와 허벅지, 허리 뒤편과 코트의 길게 빠진 소매 아래에서 보이는 왼손과 손목까지. 드러나 있는 모든 신체 부위에 크고 작은 흉터들이 가득 보였지. 흉터가 어째서 생겼는지 묻지 않는 걸 좋아했어. 안그래? 아아. 맞아. 잊을 뻔했군. 네 흉터가 가득한 오른편 옆구리 선을 따라서 M-740 이라는 일련번호가 길게 새겨져 있었다. 그 일련번호를 교묘하게 피해서 흉터들도 존재하고 있었고.
성격: 감정표현이 없어보이는 인형 같지. 생김새에서 보이듯이 너는 웃음이나 미소와는 거리가 멀었기에 늘 무표정이었다. 말이 허락되지 않은 곳에서 나고 자란 탓인가. 너는 표현에 인색했고 서툴렀고 또한 동시에 말이 극도로 적었다. 무례하지는 않아서 다행이지. 예의와 예절, 타인과의 교류에서 지켜야하는 것-사교성 같은-들은 뒤늦게 배웠기 때문에 타인과 같이 있으면 긴장하기 마련이었고. 게다가 어린애 같은 호기심은 잔뜩 있어서 관심이 많기도 했지. 모순적인 아이라는 게 문제라면 문제였다. 미쳐버리지 못해서 미치고 싶어서 안달난 것처럼 굴기도 했다. 아주 가끔. 네가 지독한 무언가에 시달린 뒤면 조금 더. 조용하고 과묵한 것처럼 보여도 너는 어렴풋하게 다정하기도 했을거다. 사람을 좋아했나? 좋아하기는 하나 꺼릴 뿐이었을테고. 명확한 건 너는 목표에 다다르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이능:
《독 안개》
손끝이나 손에서부터 일렁거리며 피어올라 너를 중심으로 퍼져나가는 네 회색빛의 안개는 상대의 시야를 가릴 수도 있을 정도로 짙었다. 하지만 그게 네 안개의 모든 것이 아니었다. 네 안개는 상대의 숨을 서서히 졸라서 결국에는 죽음에 이르게 만드는 독이 든 안개였다. 서서히 숨이 막히게 하는 네 독안개는 네 손에 의해서만 보여지고 만들어낼 수 있었다.
출신 영지: 펜리르
기타:
너는 기사였다. 그래, 너는 기사였었다. 그것도 제우스의 기사였고 그때의 나이는 17세였지. 제우스의 기사로서의 생활. 이 주제에서 너는 입을 꾹 다물어버렸다. 아 이런. 어찌됐든 네가 펜리르 출신이라는 걸 알게되면 네 몸의 흉터들이 어디에서 왔는지 알 수 있었지. 어째서 펜리르 출신이 제우스의 기사가 되었을까? 헤르메스의 변덕 때문이었나. 아니면 너라는 존재가 쓸모없어서? 모를 일이지. 그렇기에 너는 네 과거를 말하길 꺼려했다. 일련번호는 가리지 않으면서 말이야.
사람이 없는 밤, 너는 가끔 긴 곰방대를 꺼내 입에 물고 연초를 태웠다. 너는 밤에 잠들지 못했던가. 밤은 너에게 악몽이었다. 자려고 누우면 식은땀에 젖어 일어나기 일쑤였지. 안타깝게도. 그 덕분에 너는 수면이 극도로 짧았다. 평균 2시간~4시간 정도.
네가 걸치고 있는 코트의 오른쪽에는 아무것도 없는 것처럼 보였는데 맞다. 그곳에는 아무것도 없다.
뜬금없지만 네 목소리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너는 빈말로도 좋은 목소리라고 할 수 없었다. 쇠를 긁는 것만큼은 아니나 거슬리는 탁함이 있었다. 잔뜩 울고난 뒤의 목소리, 그래 그렇게 설명하는 게 좋겠네. 너는 잔뜩 울어 쉬어있고 탁하게 잠긴 목소리를 가졌다. 가끔 모래알처럼 버석하고 건조하기도 했지.
태어난 날을 모르고 있어서 생일이 없다. 또한 너는 부모도 없었지. 혈혈단신 너는 혼자였다. 명확한 그 목표에 너 혼자라는 게 얼마나 다행인지.
너는 신체능력이 뛰어나다고는 하지 못했던가. 기사 출신치고는 근력은 부족했다. 다만 몸놀림이 날래고 가볍기는 했기에 기사라고 믿을 수는 있었다. 네가 안보인다면 나무 위 같은 높은 곳을 보도록 하자. 그곳에 네가 있을테니. 그 날래고 가벼운 몸놀림을 이용해서 너는 단검을 사용해서 치고 빠지는 공격을 주로 했다. 하지만 가지고 있는 이능 때문인지 레지스탕스에 들어온 이후로는 투척 단검을 사용하는 걸로 바뀌었다. 그래도 여전히 단검을 사용하는 건 익숙했다.
호기심이 많은 성격 탓인지 너는 기웃기웃거리면서 뭔가를 구경하거나 보는 걸 즐겼다. 손으로 만드는 것도 좋아했던가? 아- 그래. 음식이나 취미 같은 거라? 네가 좋아하는 음식? 사람이 먹을 수 있는 건 모두 좋아했고 취미는 위에 말했듯이 구경이었지. 정확히 말하면 꽃구경, 달구경을 좋아했어. 밤을 싫어하면서 달은 참 좋아하는 게 웃기기는 했지만. -
21 보노보노◆PFVuJqoCPs (KMpODWReUQ) 2020. 9. 10. 오후 1:54:10>>11 시트 통과입니다:8!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비커와 비커 비커ㅡ 액체들...... 끊이지 않는 비명 소리에도 아랑곳 하지 않은 채, 음습한 남자는 낮게 웃을 뿐이었다. 우연히 그 장소에 발을 디딘 머리가 검붉은 남자가 몸을 흠칫 떨었다. 공간에서 무언갈 가르고 있던 음습한 남자가 히죽 웃었다.
"형제, 바쁜 와중에 여기에 들른 겐가?"
"형제라고 부르지 말라고 하고 싶은데 틀린 말은 아니니 부정은 못하겠어"
머리가 검붉은 남자가 고개를 기울였다. 그는 무덤덤한 표정으로 자신을 반긴 음습한 남자를 응시했다.
"네가 찾아달라고 했던 실험체를 발견했어. 레지스탕스에 있던데."
그 말 한 마디에, 음습한 남자의 모든 행동이 멈췄다. 그는 손에 들고 있던 메스를 탁자 위에 올려놓았다. 남자가 기대하는 표정을 지었다.
"M-000이 어디에 있다고?"
새로운 실험의 결과가 기대되는군! 그는 그렇게 말하며 불길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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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이름 없음 (/E3v/E5TBw) 2020. 9. 10. 오후 1:57:28생각해둔 설정이 이미 시트 낸 참치랑 조금 겹치는 부분이 있는데 괜찮다면 양해를 구해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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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보노보노◆PFVuJqoCPs (KMpODWReUQ) 2020. 9. 10. 오후 2:01:43>>13 통과입니다:8
"아ㅡ버ㅡ지♡"
"꺼져라."
머리가 검붉은 청년이 히죽히죽 웃으면서 창문으로 들어오자, 왕좌에 앉아있던 거구의 다른 남자가 혐오를 감추지 않으며 말했다. 적대감일수도 있었다. 어찌 되었건, 그는 자신을 아버지라 부르는 저 남자를 싫어했다. 본능적인 증오였다.
"내가 아버지를 위해서 좋은 소식을 가져왔는데 그럴 거야?"
"네 놈에게 좋은 소식이겠지."
머리가 검붉은 청년이 히죽히죽 웃는 걸 비아냥 거리던 거구의 남자가 손으로 턱을 괴었다. 무슨 일인지 말해보라는 것 같은 행동에 청년은 한껏 입 꼬리를 팽팽하게 올렸다.
"당신이 그렇게 아끼던 천사가 당신을 죽이겠다고 레지스탕스에 들어갔던데! 평소에 얼~마나, 글러먹었으면 총애하던 게 어금니를 드러내고ㅡ"
청년의 그 말은 더 이상 이어지지 못했다. 거구의 남자가 내리친 벼락을 그대로 맞은 청년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타들어갔고 언제 그랬냐는 것처럼 다시 멀쩡해진 채 깔깔 소리 내어 웃었다.
"네 놈도 이제 죽는 거야. 제발 뒈져. 아버지."
"그 말 그대로 돌려주마." -
24 보노보노◆PFVuJqoCPs (KMpODWReUQ) 2020. 9. 10. 오후 2:02:05>>22 네네:8!!!
아 시트 통과되신 분들은 일단 임시스레로 가주세요!!:8 -
25 보노보노◆PFVuJqoCPs (KMpODWReUQ) 2020. 9. 10. 오후 2:03:04>>14 통과입니다:8!!
비너스는 말 없이 체스판을 내려다봤다. 너울로 가려진 얼굴과 그녀의 시선이 어디로 향했는지는 알기 어렵다. 다만, 그녀의 침대에 누워있던 젊은 남자가 그녀의 어깨에 팔을 걸쳤다.
"우리 여신님, 뭘 그렇게 봐?"
남자가 즐거운 듯 쿡쿡 소리내어 웃었다. 비너스가 다시 고개를 돌렸다.
"아가, 집을 나간 백조가 다시 돌아오게 하려면 어떻게 할까. 응?"
"응? 그거야ㅡ 두 번 다시 못 날아가게 잡아둬야겠지?"
남성의 말에 그녀는 짙은 미소를 지었다.
"그래, 두 번 다시 못 도망가게 날개부터 잡아야겠지."
아름다운 그 미소가 그렇게 소름 끼칠 수 없었다. -
26 이름 없음 (/E3v/E5TBw) 2020. 9. 10. 오후 2:20:20>>24 알겠어!
그럼... 내가 양해를 구하려는 참치는 이치린주야.
1. 출신지
2. 실험의 영향으로 감정을 잃음
의 설정이 겹치게 되었는데 괜찮을까? 아무래도 겹치는 부분이 주요 설정이다보니 괜찮을까 해서. 2번은 자세한 설정이랑 캐릭터의 전개 방향성을 이치린주와 다르게 할 예정이야. -
27 보노보노◆PFVuJqoCPs (KMpODWReUQ) 2020. 9. 10. 오후 2:21:12
>>20 통과입니다:8
음습한 남자가 히죽 웃었다. 자신을 바라보는 기사들의 표정에도 그는 아랑곳 하지 않은 채 웃었다. 그에게 있어서 펜리르의 모든 생명체는 두 종류였다.실험을 할 실험체혹은 실험 중인 실험체. 그가 도달한 곳은 다행이라면 다행인 것처럼 다른 도시였다. 즉, 펜리르 밖으로 이 광인이 나섰다는 것이다. 그는 고개를 갸웃 기울였다. 저를 바라보는 공허한 두 눈동자는 만나기 드문 지배자였다.
당연했다. 그가 온 곳이 바로 아틀라스였다.
"..... 찾는 거라도 있어?"
나무로 된 왕좌에 파묻히듯 앉아있던 10대 후반 정도 되어 보이는 남자의 질문에 음습한 남자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그 둘이 차를 마셨다.
"할아버님의 아틀라스에선 달이 잘 보인다 하여, 어디인가 하고 둘러봤습니다."
".... 허튼 소리."
할아버님이라 불린 10대 후반 정도 되어 보이는 남자는 짧게 말했다. 시계가 똑딱똑딱 움직이는 소리가 멈추지 않았다. 그는 가만히 자신을 찾아온 손님을 바라봤다.
"네 실험체들이 여기로 도망칠 이유가 없어. 여기도 좋은 곳은 아니니까."
음울한 목소리로 말하던 젊은 남자는 여전히 움직이는 회중시계를 가만히 응시했다.
"달을 좋아하는 자식이 있습니다. 만약에 레지스탕스에서 그의 얼굴을 본다면, 그러니까ㅡ M-740 이라는 인식번호까지 본다면, 아버지가 그리워하고 있으니 꼭 펜리르로 오라고 언질해주십시오."
"...... 그러지." -
28 보노보노◆PFVuJqoCPs (KMpODWReUQ) 2020. 9. 10. 오후 2:23:15>>26 일단 이치린주가 오시면 바로 이야기를 해드리겠습니다!:8
통과되신 참치분들이 임시스레에 오질 않으세요8ㅁ8 -
29 보노보노◆PFVuJqoCPs (KMpODWReUQ) 2020. 9. 10. 오후 2:24:16본스레 개장을 할 수 있는 최소 시트가 한 자리 모자랍니다 현재 들어오고 통과된 시트는 총 4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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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이치린주◆0mjkn/XdkQ (whKCHkykjA) 2020. 9. 10. 오후 2:29:41여기가 더 맞겠지. 괜찮아, 사람 생각이 다 거기서 거기니까 겹칠 수도 있다고 생각해! 임시스레에 안 오는 것은 잠깐 하고 있는 게 있어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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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isw1YpXXCU (KuanigXpdA) 2020. 9. 10. 오후 2:37:42라리사 출신 친구로 예약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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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보노보노◆PFVuJqoCPs (KMpODWReUQ) 2020. 9. 10. 오후 2:39:12>>31 네네! 안 될 건 없죠!:8
안되는 건...
1. 헬 출신이다
2. 지배자들의 친구, 애인, 가족, 사역마.
3. 하데스에게 이능을 빌렸다
4. 우라노스에게 이능을 빌렸다.
정도인걸요! -
34 ◆tpn3ssUsqY (PCmjyGieOQ) 2020. 9. 10. 오후 4:17:38>>30 고마워!!!
던지고 나니까 이런 설정이 괜찮을까 싶어지네... 비설도 웹박수로 보냈어!! :3 -
35 보노보노◆PFVuJqoCPs (KMpODWReUQ) 2020. 9. 10. 오후 6:08:54>>33 통과입니다:8!! 제가 몸 상태가 좋지 않아서 비설과 시트 확인이 늦어진 점 죄송합니다!!!!
"아레스 살려줘!"
"살려줘!"
아레스라고 불린 머리가 검붉은 청년의 뒤로 두 명의 어린 아이였던 생명체는 독수리로 변해서 날아갔다. 그 앞에서 음습한 남자가 아쉽다는 것처럼 혀를 가볍게 찼다. 보호자가 도착했으니, 실험 시도는 실패다.
"혼자서 헬로 갔다기에 한달음에 왔건만....."
음습한 남자는 못내 아쉬운 것처럼 중얼거렸다.
"넌 왜 갑자기 하르모니아로 쳐들어와서 이 난리인 건데?!"
"괜찮잖나. 형제여. 자네의 사역마들이 멍청한 게 큰 고민 거리인 것 같기에ㅡ 내가 친히, 도와주려고 했네."
아레스가 뒤에 있는 두 사역마를 감싸듯 외치자, 음습한 남자ㅡ 헤르메스가 큭큭 소리를 내어 웃었다. 곧, 그의 말에 아레스가 질린 표정을 지었다.
"미치려면 곱게 네 도시에서나 미쳐. 여기에서 미치지 말고."
"그래서 말인데, 형제여."
"말 돌리지 마. 이 새꺄."
아레스가 고개를 돌렸다.
"자네에게 부탁한 실험체의 행방, 알아냈는가?"
"알았지."
"어디에 있던가?"
"레지스탕스던데."
그 말 한 마디에 남자가 불길한 미소를 지었다. 마치ㅡ 그것을 기다렸다는 듯. 그는 여전히 웃고 있었다.
"만나게 될 때가 너무 기대되는군." -
36 ◆SzSUgbxRC6 (SELFJozdD6) 2020. 9. 12. 오후 12:21:13" 어라, 실수. "
이름 : 마리아 하트 (Maria Hart)
나이 : 27세
성별 : 여성
외형 :
- 여기 그녀의 사진이 남아 있습니다. 어디 좀 보시렵니까? 예, 흔치 않은 백발이었죠. 불순물이 섞이지 않은 첫 눈 같은 색이라고 해야할지. 어찌 보면 구름처럼 느껴지기도 했구요. 워낙 머리가 길고 곱슬대다보니... 우리끼리는 그런 우스갯 소리도 했더랍니다. 아마 제 기억이 맞다면 허리까진 내려올 정도였습니다. 이따금 전투에 방해가 된다며 투덜대곤 했으니까요. 그러고보니 피부도 무척 하얬지요. 알비노라던지, 어디가 아픈 건 아니었습니다. 그러니 참 그 용모가 신통하게 느껴지지 뭡니까. 어디 또..., 아. 그래요. 눈동자가 굉장히 특이했습니다. 아직도 그 눈빛이 생생합니다. 백발에 올리브색 눈동자라니. 정말 흔치 않은 생김새죠. 다소 어둡고 탁한 올리브 빛이었습니다. 그럼에도 그 용맹한 눈빛만은 언제나 반짝였지요. 눈매 자체는... 그리 매서운 편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가만히 있을 때는 순하고 얌전해보였지요. 그녀에게서 뿜어지는 기운이 무척이나 용맹하고 매서웠던 것일 뿐입니다. 사진에서도 느껴지시지 않으십니까? 실제로 그녀를 만났을 때, 특히 전장 한 가운데의 그녀에게서는 섬찟한 살기가 느껴지곤 했습니다. 좋은 게 좋은 것이라고. 나쁜 뜻은 아닙니다. 전장에서의 살기란 즉 군주에게 목숨을 다한다는 증거이지 않습니까? 뭐, 그 후가 좋지는 않았지만... 이거, 잠시 말이 샜습니다. 꺼내서 뭐 좋을 말이라고. 얇은 쌍꺼풀에, 눈이 매우 컸습니다. 솔직하게 말하자면 꽤나 예쁘장한 용모였지요. 하지만 군주를 위해 충성을 바치는 기사에게, 미모가 무어 중요하겠습니까. 아, 자세히 말씀해달라 하시니... 조금만 더 생각해보지요. 어디, 눈매가 둥근 편은 아니었고, 날카로운 느낌이었습니다. 오히려 눈매는 조금 내려간 축이었지요. 앞서 말했다시피 생긴 것 자체로는 그리 매서운 인상이 아닙니다. 전장을 누빌 때 온 몸에서 뿜어져나오는, 그 위압감이 대단했던 것이지요.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코가 오똑하니... 흠, 다시 말씀드리지만 군인에게 미모가 무어 중요하겠습니까. 아, 그러고보니 웃는 얼굴을 잘 보지 못했군요. 어쩌면 아예 본 적이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기억이 가물가물하다보니... 아, 체구 말씀이십니까? 체구는... 170cm가 겨우 되는 키에 꽤 말랐더랬죠. 뼈가죽만 남은 것은 아니고 근육이 탄탄한 몸이었다만, 겉으로 보기에는 퍽 말랐습니다. 영 비실해보여 어떻게 군인이 될 수 있던걸지 궁금해질 정도였지요. 나중에 듣자하니 나름 체력도 좋고 몸 쓰는 기술이 좋다고는 하더군요. 그래보았자 힘 좋고 몸 좋은 남정네들은 못 이기겠지만... 그녀에게는 이능이 있으니 어찌저찌, 이길만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해드릴 이야기는 이게 전부인 거 같은데... 어디 더 궁금하신 거라도 있으십니까?
- 백발에 어두운 올리브색 눈동자. 새하얀 피부. 앞머리 없이 머리를 길러 허리까지 닿는다. 큰 눈에 얇은 쌍꺼풀이 있다. 눈매 자체는 시원하게 트여 날카롭지만 눈꼬리는 살짝 내려간 편. 과거에는 어땠을 지 모르겠으나, 현재로서는 그리 용맹하고 생명력이 느껴지는 눈빛은 아니다. 어딘가 모호하게 몽롱한 얼굴. 항상 골똘히 생각에 잠겨있는 것 같기도 하다. 높은 콧대에 도톰한 입술. 전체적으로 원숙한 이미지. 현재에는 제법 웃음이 많아졌다. 크게 박장대소를 터트리는 것은 아니고, 적당히 입과 눈을 접어 웃을 줄 알게 되었다. 진심인지 가식인지는 모르겠지만. 170cm의 키에 몸무게 54kg. 몸매가 좋은 편.기사의 신분에서 벗어난 뒤로는 몸매가 부각되는 옷을 즐겨 입고는 한다. 하지만 굽이 높은 구두는 선호하지 않는 편.
<Picrewの「The Lady Of Hera」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JAQhTtr7iP>
성격 : 말수가 적은 편은 아니지만, 붙임성 있게 구는 편은 못된다. 어디선가 나타나 툭 말을 하나 얹고 가는 정도. 사람을 사귀는 것을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적정선의 거리를 정해두고는 좁히지 않는다. 속내가 궁금하다. 그 웃음이 진실일지 거짓일지 알 수가 없다. 좀처럼 제 이야기를 꺼내지 않고, 조용히 남의 말을 경청한다. 어디선가 나타나 특유의 오묘한 미소를 툭 던져놓고는 가볍게 어깨를 으쓱일 뿐이다. 어떤 말도, 인사도 없이. 그렇다고 바깥으로 도는 성격은 아닌지라 시끄러운 모임에도 덥썩 잘 나가고 적당한 인간 관계를 마다하진 않는다. 세상을 잘 안다. 좀처럼 손해는 못 보는 타입. 누군가는 냉정하다 할지도 모르겠지만, 그녀의 입장에서는 지극히 자신을 위한 처사일 뿐이다.
이능 : 괴력(怪力)
곱상한 외모와는 어울리지 않는 이능인가? 설명할 것도 없이, 말 그대로. 힘의 크기는 스스로 조절할 수 있어 일상 생활에서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는다. 이능이 이능인지라 맨몸 전투를 즐긴다.
출신 영지 : 하르모니아
기타 :
- 아레스의 군대 소속 '이었다.'
- 동생이 하나 있다. 아니, '있었'나? 살았는지, 죽었는지.
- 기사가 되기 전까지는 생계가 제법 어려웠다. 아레스의 군대에 들어가면 이전보다는 형편이 좋아질 수 있을거란 조언을 듣고 무턱대고 군대에 자원했다. 확실히 벌이와 처지는 좋아졌다. 사회에게 생전 처음으로 좋은 대접을 받아봤다. 물론, 사는 게 조금 힘들어지긴 했지만.
- 탈영병. 개죽음 당하지 않도록 조심히 살아왔다. 그러다 도착한 곳이... 레지스탕스라니.
- 아서 헤인즈 (Arthur Hanes), 그 불쌍한 사람!
- 구식 권총을 하나 지니고 다니긴 한다. 싸우는 용도는 아닌 거 같던데. -
37 보노보노◆PFVuJqoCPs (zMW1cxEdDk) 2020. 9. 12. 오후 1:07:14>>36 통과입니다!!:8
독수리 두 마리가 아레스의 주변을 뱅뱅 맴돌았다. 그의 앞에 병사 한 명이 주저앉은 채 황망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그는 몸을 와들와들 떨고 있었고 왕좌에 앉은 아레스는 그를 가만히 내려다봤다.
"탈영병을 찾았는데?"
"그, 그것이....."
"...... 내가 레지스탕스에 들어갔다는 따위의 보고를 받기 위해 여기에 있는 거라고 생각하나."
물음이었으나, 서늘하다 못해 비릿한 어조였다. 아레스의 말에 남자는 바닥에 납죽 엎드렸다. 그는 제 주변을 날아다니던 두 마리의 독수리에게 손짓했다.
"식사 시간이다. 데이모스, 포보스."
먹어
그 말 한 마디에 두 마리의 독수리가 가엾은 사냥감을 향해 달려들었다. 찢기는 소리와 비명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그 광경을 무심히 바라보는 건, 독재자였다.
"내가 생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해줬는데, 감히 날 배반할 줄이야." -
38 이름 없음 (AVe5IBch/s) 2020. 9. 14. 오후 9:42:57안녕하세요? 여기에 올리는 것이 맞을지 모르겠네요. 조금 마니 긴 웹박을 보냈어요... 아무때나 확인해주세요!!
-
39 보노보노◆PFVuJqoCPs (mz3g47Is.I) 2020. 9. 14. 오후 10:11:02웹박이 두 개가 들어와서 한번에 알려드릴게여!
1. 현대보다 살짝 모자란 정도입니다:8
2. 이건 능력을 따로 먼저 보내주세요 살짝 애매해서리.. .:8
3. 네! 문제는 없어요!!! 그런 경우엔 헤르메스의 영지 [펜리르]출신이 자동적으로 되며, 몸 어딘가에 M-XXX 형태로 되어있는 인식번호가 새겨져있가고 반드시 서술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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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능이 살짜쿵 애매하게 걸치긴 하는데 패널티를 확실하게 정해주시면 될 것 가 -
40 보노보노◆PFVuJqoCPs (mz3g47Is.I) 2020. 9. 14. 오후 10:11:13악 도중작성.. 잠시맠요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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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보노보노◆PFVuJqoCPs (mz3g47Is.I) 2020. 9. 14. 오후 10:15:57>>39 (+추가)
될 것 같습니다.
1) 꼭 그렇지만은 않아요:8 마음에 드는 공물은 자기만 보거든요!:8
2) 돌 수 있는 영지를 말하는 게 더 빠를 것 같습니다. 카오스와 펜리르입니다:8 펜리르의 경우, 헤르메스가 직접 받아갔을 겁니다:8
3) 기뻐해요:8 좋아해요..... :8(제우스: 왜. 뭐. 뭐.)
4) 전자와 후자 둘 다 복합적으로 섞여있는 쪽으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p^
5) 가끔 가다가 보였을 수는 있습니다만 그 뒤는 상상에 맡깁니다!:8 보노보노는 수위가 무서워요!!:8 -
42 이름 없음 (AVe5IBch/s) 2020. 9. 14. 오후 10:34:12추가질문 있어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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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보노보노◆PFVuJqoCPs (mz3g47Is.I) 2020. 9. 14. 오후 10:38:30웹박수 답변입니다:8 답변하고 얼른 자러가야겎어여.... :8
말 그대로 실험에 미친 지배자라 그렇습니다:8 당장 펜리르 출신의 시트캐들에 대한 헤르메스의 반응만 보더라도....(먼산) 그 이능 자체에 눈독을 들인 거에 가깝겠네요:8
판매상은.... 아마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판매상 쪽을 원하신다면 카오스 쪽을 추천드립니다:8! -
44 이름 없음 (AVe5IBch/s) 2020. 9. 14. 오후 10:39:59아앗. 많은 질문에 답변 감사해오 존밤, 존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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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보노보노◆PFVuJqoCPs (8eag8Gx462) 2020. 9. 15. 오전 10:11:54궁금한 게 생기면 언제든 질문 주세요!!: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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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보노보노◆PFVuJqoCPs (di7LMn20f.) 2020. 9. 15. 오후 8:17:431. 차라리 장총에 칼이 맞지 않을까요? 권총에 그걸 단다면, 캐릭터가 어떻게 수납하게 할 생각인가요?
2. 애매ㅡ하긴 하지만, 무조건적인 행동불능 혹은 다이스 최댓값 감소 등으로 패널티가 좀 붙을 수 있다는 점 알아주세요:8
3. 생체실험 하면 흔히 떠올릴 수 있는 게 있지요. 신체 일부분을 가르거나 무언가 다른 생물과 합치거나, 뭘 빼거나..... 헤르메스의 경우에는 평범하게 약물 도핑, 오멘과 실험체를 합치는 실험을 합니다. 이능을 인공적으로 이식시키는 실험도 합니다.
+웹박을 보냈다고 꼭 레스 남겨주셔야 합니다. 구글폼은 저에게 알림이 날아오지 않습니다. -
47 이름 없음 (trAFqoZU1o) 2020. 9. 16. 오후 7:16:39질문 남기고 갑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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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보노보노◆PFVuJqoCPs (CKWya0ke5g) 2020. 9. 16. 오후 8:46:02웹박수 답변입니다:8
이능 실험으로 다른 이능이 생기게 되는 실험도 하고 육체의 돌연변이도 있습니다. 이능이 생기는 경우, 신체 일부를 움직일 수 없거나 감각 중 하나를 영구적으로 잃게 됩니다:8 육체의 돌연변이화도 비슷합니다! 다만, 여기에는 이능이 들어가지 않습니다:8
>>48시트 검사는 조금 뒤에 할게요오오오!!! 통증이 너무 심해서 통과 레스를 쓸 수가 없서ㅅ여....(슬픈 보노보노) -
50 '◆GzO5dW0fCk (t0tOMdX4..) 2020. 9. 16. 오후 8:50:56>>49 옙!! 캡 아프지 마시라요..88 펜리르 관련한 표현이 제가 이해를 잘 한 건지 모르겠네요. 틀렸음 다시 올릴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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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보노보노◆PFVuJqoCPs (CKWya0ke5g) 2020. 9. 16. 오후 9:39:51>>48 통과입니다:8 펜리르에 대해서는 모르는 부분들은 추후에 언제든지 물어보세요!!:8
번개가 수 차례, 누군가를 향해 내리쳤다. 번개를 내린 장본인은 왕좌에 앉은 채, 미간을 찌푸리고 있었다. 남자의 사역마들이 어쩔 줄 몰라하며 눈치만 살피고 있었다.
"다시 말해봐."
"적자에게 너무 막 나가시네. 그런다고 결과가 바뀌는 줄 알아, 아버지?"
번개를 맞던 아레스가 낮게 으르렁거렸다. 그가 날린 창이 제우스의 심장께를 깊게 찔렀다.
그들은 안다. 이렇게 해도 자신들은 서로를 죽일 수 없다는 사실을. 그러니, 이런 공격과 고문이 계속 되는 것이다. 제우스가 신경질적으로 몸에 박힌 창을 뽑았다.
"아버지가 마음에 들어했던 공물이었다지ㅡ? 이거 어떡하나, 그 공물은 아버지를 죽이러 올 텐데. 이능에 취해서 그대로 뒈져."
아레스가 이죽였다. 곧 제우스의 번개가 다시 한 번, 아레스를 향해 내리쳤다. 살벌한 부자지간이었다.
"이번에 바쳐질 공물들은, 전부 헤르메스에게 보내겠다. 헤르메스에게도 그리 일러두도록."
"..... 존명"
법이 한 차례, 또 바뀌었다. -
52 ◆JyUr95oY5E (i2Ty2zmc5c) 2020. 9. 17. 오후 5:58:59별건 아닙니다..네. 웹박수에서 말씀드렸지만 역시 제게 세라핌이라는 캐릭터가 무리였나봅니다... 새로운 시트로 찾아오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비설도 다시금 생각해보고 검사를 맡는다면 시트를 올리는 건 내일 저녁 즈음이 아닐까..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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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보노보노◆PFVuJqoCPs (A4M7vWmuos) 2020. 9. 17. 오후 6:25:58괜찮습니다! 천천히 시트 주세요!!: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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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8ErB.rTmTE (s2mwrVI5Qs) 2020. 9. 17. 오후 7:46:58"잘 놀구 잘 먹고 잘 잔다. 하루하루가 그런 세계가 된다면 좋지 않겠어?”
이름: 앨런 벨벳
나이: 26세
성별: 남성
외형:
191cm의 높은 키와 건장한 성인 남성의 체형을 하고 있다.
전신을 검은 코트로 꽁꽁 싸맸다. 손은 검은 가죽장갑을 끼고 있으며 머리 또한 검은색의 큰 실크햇을 쓰고 일으며 그나마 보이는 얼굴 부분은 새의 부리를 연상케하는 기괴한 가면으로 가려져있어 보는 이를 하여금 불안한 낌새를 느끼게 만든다. 코트의 크기가 커서인지 헐렁해보이는 모습 또한 으스스한 분위기를 풍긴다.
사실 그는 헤르메스에 의해 오멘과 합쳐져 온 몸이 썩어버린거 마냥 검부스름하게 변하였으며 눈은 썩은 동태 눈깔을 하고 있기에 이를 숨기기 위해 다른 이들에게 보여주않기 위해 숨겨둔 것이다.
굳이 새 부리를 연상케하는 기묘한 가면은 가벼운 본인의 취향.
M-078이라는 일련의 번호가 어깨에 써져있다. 물론 그가 정신이 나가서 그 드툼한 코트를 벗지 않는 이상 아무도 모를테지만 말이다.
코트의 안 쪽에는 움직이기 편한 셔츠를 입고 있으며 허리 뒷편에는 무기인 손도끼 두자루를 짊어지고 있다.
성격:
가까이하기 힘든 모습을 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말도 많고 남들과 친해지는 것을 선호하는 밝은 성격을 가졌다. 문제가 생기더라도 “그럴수도있지.” 라며 낙천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물론 대개 이런 캐릭터일수록 화내면 무서운 클리셰도 이어가고 있다. 왠만한 일로는 화내지는 않지만 반대로 화내는 일이 생긴다면 말이 없어지면서 사뭇 진지한 태도로 임하기 시작한다.
이능:
텔레키네시스
손도 안대고 물건을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초능력을 뜻하는 의미이지만 앨런의 경우
“자신이 사용하였던 물건이 다시 손으로 돌아오게하는 정도의 능력이다.”
손 봐두면 어떻게 되지 않을까?란 느낌으로 능력을 개조하려고 헤르메스가 이것저것 시도하였지만 능력의 한계가 그게 고작이었는지 아니면 단순한 변심인지 능력이 강화되지도 않았고 추가되지도 않았다.
아니 어쩌면, ‘아직’ 실험의 결과가 안 생긴 것일지도 모른다.
출신 영지: 펜리르
기타:
-사용하는 무기는 손도끼 두자루다. 힘 싸움으로 찍어 누른던지 이능을 이용해 날린 도끼를 다시 부르면서 상대를 뒤에서 찍어버리는 등등 다양한 전투 방식을 사용한다.
-오멘과 합쳐진 결과 그는 한쪽 청각 그리고 통증을 잃게 되었다.
-통증을 잃게된 대신에 상처를 입어도 아무렇지 않게 행동하게 되었다. 다만 몸이 다쳐도 병에 걸려도 그 스스로는 알 수 없기 때문에 가만히 놔뒀다가 상처가 벌어지는 것은 부지기수.
-몸은 현재진행형으로 “오염”되어가고 있으며 시간이 경과할 수록 문제가 생기는 신체는 계속해서 늘어날 것이다.
-소설을 즐겨 읽는다. 대부분 호러 소설로 등장인물들이 어떻게들 죽은지 궁금해 하는 약간 핀트가 어긋나있는 의미로 즐겨 읽는다.
-단 것을 매우 좋아한다. 사탕이고 껌이고...팬 케이크에는 껌뻑 죽는다. 물보다는 탄산을 좋아하는 그야말로 중증.
-펜리르에서 도망쳤을 때 그와 함께한 실험체들도 있었다. 그들은 모두 도망치는 중에 다시 잡혀버리거나 반항 끝에 끔찍하게 살해 당하였다고 그는 무덤덤하게 말하였다. 남자 셋에 여자 둘인 5명의 인원이었다.
-어떻게해서든 자신의 맨 얼굴을 보이고 싶지 않아하며 단순히 시체를 떠올리게하는 기분 나쁜 외형만이 문제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
55 보노보노◆PFVuJqoCPs (qxybOtdFrQ) 2020. 9. 17. 오후 8:32:29>>54 통증이 심해서 현재 통과레스를 쓸 수 없습니다!!! 느긋하게 기다려주세요!!!!!!!!!!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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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보노보노◆PFVuJqoCPs (OrxbHmcuBg) 2020. 9. 18. 오전 8:23:25>>54 지금에서야, 통증이 나아졌습니다. 통과입니다:8 비설이 있다면 저에게 반드시 보내주세요
"형제여, 자네는 아버님께 또 뭔 그 난리를 친 겐가?"
"보자마자 그 이야기야?"
몸부림치는 실험체를 향해 쇠톱을 들던 헤르메스가 말했다. 아레스는 그 실험체의 모습에 기겁하면서도 툭, 말을 돌리듯 되물었다. 예상했던 반응이었는지 헤르메스가 피 묻은 쇠톱을 트레이에 올렸다. 달각, 쇠가 부딪히는 소리가 났다.
"네가 찾던....."
"M-000, M-697, M-740....."
"하나하나, 다 기억하는 거냐?!"
아레스의 말을 자르듯 헤르메스는 일련번호를 늘어놓기 시작했다. 질린 아레스의 반응에도 낮게 킬킬 웃기만 할 뿐이었다.
"부모가 자식을 잊으면 쓰나. 내, 모든 자식들의 일련번호는 다 기억하고 있네. 어떤 결과를 내었는지, 무슨 실험을 했는지 전부 기억하고 있단 말일세."
단호한 말에 아레스는 역시 펜리르엔 헤르메스라는 악마가 살고 있다며 중얼거렸다. 헤르메스가 몸을 돌렸다.
"아직까지 발견 안 된 건 M-078이란 말이지."
"레지스탕스에 있다던데... 도대체 무슨 실험을 한 거냐?"
"합쳤네."
"뭘?"
"오멘을."
이 미친 놈아! 라는 아레스의 외침에도 헤르메스는 킬킬 웃을 뿐이었다. 그는 한 쪽에 잘 두었던 카두케우스를 집어들었다.
"형제여, 실험체는 차고 넘치네. 오멘도 그것에 부응하듯 차고 넘치지. 넘쳐나는 재료들로 실험한 것이 무어가 나쁘지? 어서 자식들이 모두 돌아오는 날이 기대되는군. 내게 가져 올 실험 결과가 기대된단 말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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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보노보노◆PFVuJqoCPs (QnVDp3mBCE) 2020. 9. 18. 오전 11:32:25일하다가 잠깐 갱신하면서 답변입니다:8
딱 세 곳이 있습니다:8!!! 자기 외에는 다 부숴버리는 제우스, 사이비종교의 씨를 말려버리는 포세이돈, 가이아에 대한 게 아니면 전부 배척해서 혐관이 되어버리는 우라노스:8!! 셋 중 원하는 한 곳으로 골라주십셔!:8 -
58 보노보노◆PFVuJqoCPs (OrxbHmcuBg) 2020. 9. 18. 오후 12:53:26웹박 답변입니다.
불가능합니다.... 빌린 이능은 반드시 사라지게 됩니다(지배자의 사망, 지배자가 이벤트 도중에 거둬감 등등). -
59 보노보노◆PFVuJqoCPs (w5QNxGrnaE) 2020. 9. 20. 오전 9:31:12웹박수 답변입니다!:8
확인 되었습니다:8!! 문제가 없어 보여요!:8 -
60 ◆JyUr95oY5E (KeqaYTlImQ) 2020. 9. 20. 오후 12:21:23"끝없는 방랑의 끝. 재미있기도 해라."
이름: 피안
나이: 20대 초반
성별: 남
외형:
(외형 참고:
https://i.postimg.cc/VvM3BTMv/1600454365132.png
셀피를 리터칭 하였습니다.)
피안은 퍽 기묘하여 군중속에서도 유독 눈에 밟히는 인상이었다. 평범하다고 생각하긴 어려운 인상 때문이었을지도 모른다. 키는 173으로 여자라고 생각하면 제법 큰 키였고, 남자라면 평균에 못미치는 정도였다. 아무렴 어떻겠냐만.
피안의 머리카락은 길었다. 앉으면 바닥에 퍼지는 머리카락은 손가락 사이로 물결처럼 흘렀다. 물 흐르듯 부드러운 머리카락은 한움큼씩 쥐어 틀어올리고 나머지를 늘어뜨렸는데, 그 위치가 양쪽 귓가였다. 마치 고대 동양의 귀족 여성이 하고 다닐법한 묘한 머리만치나 색 또한 묘했는데, 드문드문 붉은색의 머리카락이 한 타래씩 섞여있는 새하얀 머리였다.
시선을 내려 보이는 얼굴은 꼭 인형과도 같아 어딜 가더라도 제법 사랑을 받았을법한 얼굴이다. 도자기처럼 매끈한 피부, 투명한 피부와 좋은 혈색. 콧대는 반듯하고, 콧망울은 작았다. 반쯤 내리깔린 눈은 권태로운 느낌을 보였으며 속눈썹이 길어 눈을 감았다 뜰때마다 살랑이는 듯 싶었다. 눈을 온전히 뜨면 눈매가 사나웠으나 탁한 막이 낀듯이 새하얀 눈동자 때문인지 사나운 인상보다는 밤에 마주한 고양잇과 동물을 연상시켰다. 눈가엔 붉은 안료가 칠해져있었고, 왼쪽 눈 밑에는 작은 점이 있다. 늘 다물린 도톰한 입술은 연지를 물어 색을 내었고, 조곤조곤 말을 걸어올때면 새하얗고 가지런한 치열이 보였다.
가느다란 목을 밑으로는 커다랗고 새하얀 도포를 덮은 모양새가 보였다. 도포도 그렇고, 속의 비단옷도 헐겁게 걸친 모양새가 여실히 났다. 옷을 입는 것이 익숙치 않은 아이와도 같았다. 그나마 더 흘러내리지 않도록 허리에 비단으로 된 띠를 둘렀고, 그렇게 묶인 허리 덕분에 낭창한 몸선이 보였다. 종이우산을 쥔 가느다란 몸만치나 가느다랗고 긴 손가락이 보였다. 손의 호갑투는 아름다웠으나 끝이 단단히 고정되어 흉기나 다름이 없었다. 헐거운 옷 사이로 보인 다리는 가늘었고, 발은 게다를 신긴 했으나 늘 어디선가 벗겨져 돌아올 때 보면 맨발이었다.
침어낙안이요 절세가인이 틀림이 없으나, 고고하며 기려한 인상에서 인간보다는 인간을 따라하려는 무언가와도 같은 위화감이 짙게 느껴졌다.
성격: 피안의 성격은 종잡기가 어려웠다. 누군가에게 답할 수 없는 질문을 건네는 꼴이나, 흙을 발에 잔뜩 묻히고 저택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꼴이나. 마치 아이처럼 제멋대로이며 이해하기 힘든 면모가 강했다. 특히 언행에 거침이 없어 듣는 이를 당혹스럽게 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눈빛은 권태인지 해탈인지 모를것으로 빛나고 있었다. 세상에 통달한듯 여유롭고도 나긋한 눈. 천성이 그런 것인지 아니면 무언가를 숨기는 것인지 알 수 없지만. 모든것은 피안에게 있어 벗이자 피안을 충족시키는 무언가였다. 여전히 피안은 고양이처럼 알 수 없는 눈으로 세상을 응시한다.
이능: 공기의 흐름을 읽고 조종한다.
바람을 불러 일으키거나, 타고 날거나, 주변의 흐름을 읽는 등. 응용력이 상당하여 바람을 타고 날아오르는 건 예삿일이요 벽면을 걷는 것 또한 가능하며, 날카로운 바람으로 흙먼지를 일으켜 시야를 차단하거나 상처를 입히는 것 또한 가능하다. 주변의 공기를 응축해 폭발을 일으킬 수는 있다고들 하지만 이를 사용하는 모습은 일절 보이지 않았다.
출신 영지: 카오스
기타:
* 피안은 황폐한 땅을 오랜 시간 방랑하였다. 그리고 많은 것을 얻었고, 잃었다. 레지스탕스에 도달한 날. 피안의 몸은 말라붙은 피가 범벅이었다. 그 외엔 어느것도 알 수 없다.
* 많은 재물, 많은 연. 모두 부질없는 것이라고 피안은 입버릇처럼 말했다.
* 활동하는 구역이 지극히 제한적이었다. 방, 소파 위, 그리고 나무 아래. 제한적이나 눈에 확 들어오는 장소였다. 특히 나무 아래. 흙바닥에 눕는 모습은 기묘하기 짝이 없었다.
* 무기는 화투패. 우습다고 생각하겠지만 매서운 바람을 탄 화투패는 꽤 아팠다. 짝 소리를 내며 뺨에 달라붙는 것만 봐도.
* 입이 험했다. 누군가의 기분을 상하게 하려는 의도나, 버릇 같은 것이 아니었다. 비속어가 아닌 단어로 알고 내뱉는 것에 가까웠다.
* 피안은 누군가에게 문답하기를 좋아했다. 가끔 가장 기본적인 상식을 모르는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 호갑투에 관한 것. 피안은 호갑투를 유달리 아꼈다. 피안의 것. 함부로 손대었을 때 피안은 손등을 탁 치며 무덤덤하게 상대를 바라보곤 했다. -
61 ◆JyUr95oY5E (KeqaYTlImQ) 2020. 9. 20. 오후 12:58:11>>60 어ㅓ어어 잠시만ㅇ요 성별 남자가 아니라..여자임다...(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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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JyUr95oY5E (KeqaYTlImQ) 2020. 9. 20. 오후 1:50:04>>61 갸아갸ㅏㅏ아 죄송함다 성별수정 철회합니다...88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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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보노보노◆PFVuJqoCPs (9xu8EryquQ) 2020. 9. 20. 오후 2:19:25>>61-62 그러니까ㅡ 어디보자.... 남자 맞는거죠??: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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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JyUr95oY5E (KeqaYTlImQ) 2020. 9. 20. 오후 2:27:00>>63 네 맞습니다..계속 초기시트랑 현 시트랑 헷갈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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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보노보노◆PFVuJqoCPs (9xu8EryquQ) 2020. 9. 20. 오후 2:43:44>>64 알겠습니다:8!!!!
일단 제가 지금 밖이라, 통과레스가 늦어지는 점 양해 바랍니다!!:8 -
66 보노보노◆PFVuJqoCPs (9xu8EryquQ) 2020. 9. 20. 오후 3:26:11>>60 통과입니다!!:8
정글인지 도시인지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초목이 푸르른 곳. 아레스는 이 곳이 어디인지 잘 알고 있었다. 아모르와 헬을 제외하곤 여기에 꼬박꼬박 들렸었다.
거기다, 헬은 이미 다녀 온 후였다.
"가이아♥가이아♥"
"....."
"하."
머리를 밤갈색으로 물들인 청년이 가이아라 불린, 온 몸에 붕대를 칭칭 감은 청년을 꽉 끌어안고 있는 광경에 아레스가 기가 차다는 듯 소리를 내었다.
아레스가 주먹을 불끈 쥐었고 그대로 그것을 제 '주인'을 품에 가둔 남자의 얼굴에 강하게 때려박았다. 갑작스런 습격에 품에 안겨있던 가이아의 눈이 동그랗게 뜨였다. 얼굴을 얻어 맞은 남자가 아레스의 멱살을 틀어잡았다.
"어이쿠, 내 주인에게 들러붙은 벌레인 줄 알고 때렸는데 우라노스 님이네?"
"드디어 본색을 드러내는 구나 이 새X야."
"뭠마?"
"날 밀어내고 가이아를 독차지 하려는 거지! 전령이라고 설칠 때부터 알아봤어, 내가!!"
"그 기적의 삼단논리를 지금 펼칠 때냐?!"
우라노스의 외침에 질세라 아레스가 소리치기 시작했다. 가이아가 덜덜 떨면서 자기가 아레스를 불렀다고 해서야, 상황이 진정되었다.
"차, 찾았... 어...?"
"셀레네는 찾지 못했어. 대신ㅡ 네 놈이 신경 쓰던 쪽은 찾았다."
가이아에게 대답하던 아레스가 우라노스를 응시하면서 말했다. 우라노스의 얼굴에서, 표정이 순식간에 지워졌다.
"역시, 확인 사살을 해야했어. 괜찮아 가이아! 내가ㅡ!!! 전부 죽여줄게! 넌 언제나처럼 그 사랑스러운 눈망울로 날 보고만 있어줘" -
67 ◆0mjkn/XdkQ (IIg.ckeOxE) 2020. 9. 20. 오후 4:59:37츠키하나주야. 차마 맨 위로 갱신시키는 것은 할 수가 없어서 노업으로 올려. 다른 참치들에게는 안타까운 이야기지만 시트를 내리려고 해. 음.. 며칠 동안 상황극을 하면서 별로 즐겁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서 말이야. 혹시 오해할까 말하지만, 이 보트가 재미없었다는 소리가 아니라 상황극이 재미없었다는 소리야! 보는 것은 재밌었는데, 하는 것은 재미가 없더라.. 아, 그래도 다른 참치들과 잡담하는 것은 재밌었어. 모두 그동안 반가웠고, 인연이 있으면 언젠가 다시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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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이름 없음 (iTn0uQYjF6) 2020. 9. 21. 오전 6:47:43웹박수 확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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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보노보노◆PFVuJqoCPs (Y7Xe44M2K.) 2020. 9. 21. 오전 8:05:18>>67 츠키하나주 그 동안 즐거웠어요:8 언젠가 익명으로 만나요!!: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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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보노보노◆PFVuJqoCPs (Y7Xe44M2K.) 2020. 9. 21. 오전 8:07:54웹박수 답변입니다.
1. 가능합니다:8! 특히, 그 경우엔 연좌제가 적용됩니다:8
2. 가능은 해요!!:8 안 되는 건 무성, 중성, 양성.. 이런 거라.... :8 -
71 ◆XFjxkH/VwQ (pQtdsia7Ao) 2020. 9. 21. 오전 10:09:48"일단 사는데까지는 살아남아 봐야지."
이름: 애쉬 (Ash)
나이: 겉보기에는 20대 초반 정도로 보이지만, 본인 입으로는 20대 후반이라고 한다.
성별: 여성
외형: 여자의 키는 대략 6.0ft(182.0cm) 정도였다. 몸무게는 키에 비해서는 과체중이었지. 하지만 그건 살이 쪄서라기 보다는, 근육이 고루 잘 발달되어 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전체적인 체격은 자세히 알 수 없었다. 여자는 늘 긴 팔과 긴 바지를 고집했는데다 그 옷들은 모두 크기가 넉넉한 편이었거든. 심지어는 발목까지 닿는 검정색의 클로크를 두르고 다녔으니, 육안으로는 여자의 체격을 확인하는 것이 불가능했다. 하지만 키라던가, 검정색 가죽장갑을 낀 작지 않은 크기의 손으로 미루어보아 하건데, 여자는 체격이 작은 편은 아니었을 거야. 운동을 습관처럼 한다고 하기도 하니 꽤 다부진 편이라고 생각해 보아도 무방하겠지. 여자는 늘 가슴에 붕대까지 꽉 두르고 다녔다. 얼필 보기에는 상당히 다부진 체격이 아닐까-싶기도 했지만, 목이나 얼굴 자체는 꽤 얇은 편이었기에 도무지 그 체격을 종잡을 수가 없었다.
여자의 머리는 그다지 긴 편이 아니었다. 여자의 뒷머리는 어깨를 조금 넘는 길이였으며, 주로 꽁지머리로 하여 낮게 묶고 다녔다. 옆머리는 뒷머리보다 조금 짧은 길이로, 귀 앞으로, 여자의 볼을 타고 내려왔다. 앞머리는 이마와 눈썹을 덮고 눈을 찌르는 길이였지만 여자는 신경쓰지 않는 눈치였어. 그저 눈에 닿지 않게 적당히 손으로 쓸어넘기고 다닐 뿐이었다. 여자의 머리카락은 흰색이 섞인 탁한 회색이었지만 앞머리 아래에 반쯤 가려진 눈썹은 검정색인걸로 보아 염색을 한 모양이었다. 여자의 머리카락은 다소 푸석푸석하고 결이 좋지 않기도 했고. 자주 자신의 머리색을 바꾸는 모양이던데. 여자는 자신의 머리에 크게 관심을 두지 않은 듯 보였다. 여자의 머리카락은 늘 단정치 못하게 삐죽빼죽한 느낌이었어. 아마 매번 손으로만 적당히 빗어내리기 때문일 거야.
쌍꺼풀이 존재하지 않는 여자의 눈은 큰 편도, 작은 편도 아니었다. 크지 않게 적당히 곡선을 그리는 여자의 눈매는 지극히 평범했다. 상당히 나른하게 가라앉아 있다는 점을 제외하자면 말이지. 여자의 눈은 보는 이로 하여금 나른하다는 느낌을 주었어. 흥미나 목적성 없이 무료하게 가라 앉아 있었다. 여자의 홍채는 진한 파란색이었다. 깊은 바닷속을 연상시키는 그 짙은 홍채 속의 검은 동공은 조금 작은 편이었다.
밖에서 보내는 시간이 긴데도 불구하고 겉으로 드러나 보이는 여자의 피부는 꽤나 흰 편이었다. 얇은 편에 속하는 여자의 입술은 늘 은은한 호선을 그렸다. 여자는 언제 어디서나 사람 좋아 보이는 미소를 얼굴에 걸고 다녔다. 코는 큰 편도 작은 편도 아니었지만 늘 오똑하게 솟아있었다. 전체적으로 꽤나 훈훈한 편이었지만, 여성인데도 불구하고 예쁘다기 보다는 잘생겼다는 느낌이 강했던가.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신체 부위에는 자상이나(찔린 상처) 창상으로(베인 상처) 인한 흉터가 여러개 자리잡고 있다. 특히나 팔과 다리에는 흉터가 꽤 많았다.
성격: 여자는 꽤나 허물이 없는 성격이었어. 상대가 누구든지 간에 쉽게 말을 걸고 봤지. 늘 서글서글한 미소와 함께 다른 이들에게 차분한 태도로 다가갔다. 상대가 제 아무리 자신을 내쳐도 그저 은은한 미소와 함께 어깨를 으쓱일 뿐이었다. 또한, 여자는 상냥했다. 늘 배려심과 다정함을 몸에 꽁꽁 두른 채 다른 이들에게 친절을 베풀었지. 아, 하지만 주의해. 여자도 일단은 사람이라 희로애락을 느꼈어. 그렇기에 선을 넘는다면 정색한 채 상대에게 화를 내기도 할 거야. 저 상냥함 너머에는 지나치다 싶을 정도의 냉정함 역시 존재했고 말이지. 가끔은 기분에 따라 변덕을 부리기도 하고, 이기적이게 굴 때도 있으며 이중적인 잣대를 내세우기도 하는 여자는, 그저 겉보기에 상냥할 뿐인 지극히 평범한 사람이었다.
나머지는... 그래, 차차 알아가 보자고.
이능: X
출신 영지: 라리사
기타:
- 여자는 길이가 8.8ft에(2.7m) 달하는 글레이브를(창의 일종) 사용했다. 큰 키에 퍽 잘 어울리는 무기였어. 그리고 여차할 때를 대비한 권총 한자루와... 그리고 일단은, 창이나 총은 근접전에 좋지 않으니 여차할 때를 대비해 행거를(검의 일종) 역시 지니고 있었다.
- 몸의 흉터들은 무기의 사용법을 혼자 익히고 연습하려다 생긴 것들이다. 여자는 운동에 병적으로 집착했다. 체력을 키우고 근력을 단련해야만 안심이 되는 모양이었어. 그만큼 힘도, 체력도 일반인을 훌쩍 웃도는 수준이었다. 민첩하기도 했고.
- 여자는 의외로 지배자들이나,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없었다. 죽어도 별 수 없다는 생각이었을까. 여자는 현재에 충실했어. 알 수 없는 미래의 일을 걱정해도 별 수 없다는 생각이 강했다. 아, 그렇지만 여자에게 삶에 대한 의지가 없다는 것은 아니었다. 여자는 현재에 충실한 만큼 살 수 있는만큼 열심히 살아가고자 했거든.
- 여자는 흡연자였다. 자주 피우는 것은 아니었지만, 모두가 잠들어 주위에 아무도 남지 않은 밤이 되면 금새 담배를 입에 물곤 했다. 체력 관리를 위해 병적으로 운동을 하는 것에 꽤나 모순되는 모습이었지. 하지만 사람이란 게, 원래 그렇지 않아? 모순의 끝을 내달리잖아.
- 여자의 목소리는 다소 낮은 편이었다. 낮고 작게 읊조리는 목소리는 꼭 귓가에 부드럽게 속삭이는 것 같은 느낌이라 하던가.
# 아까 설정 확인 받으려고 질문 보냈던 참치인데 시트를 작성하다 보니 생각이랑 달라져서... 그때 물어본 2번 질문은 없었던 걸로 해 주세요! 비설은(과거사) 웹박수로 보내겠습니다. 혹시 수정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팍팍 찔러주세요! -
72 보노보노◆PFVuJqoCPs (jVA9HLVzow) 2020. 9. 21. 오후 12:10:23>>71 제가 이제 막 퇴근해서... 점심 먹고 통과레스 쓰도록 할게요! 2번은 빠지는 거군요 알겠습니다:8
-
73 보노보노◆PFVuJqoCPs (Y7Xe44M2K.) 2020. 9. 21. 오후 1:44:28>>71 통과입니다:8 비설 확인 되었습니다:8!!
"아레스가 아니고 왜 네가 왔지?"
왕좌에 앉은 10대 후반으로 보이는 여성이 건조한 어투로 물었다. 그 앞에 선 쉐도우펌이 들어간 밤갈색 머리를 매만진 청년은 가만히 그녀를 응시하고 있을 뿐이었다. 정확하게는 그녀의 뒤에서 바들바들 떨고 있는 사역마인 갈라테아를 보고 있었다.
"아레스님이 포세이돈님께 전하라고 나한테 부탁해서 말이야. 아레스님은 하데스와 함께 있어."
"흐응."
해맑은 목소리로 말하는 청년을 보던 포세이돈은 흥미가 없다는 것처럼 고개를 팩 돌렸다.
갈라테아는 덜덜 떨면서 청년을 응시했고 포세이돈은 픽, 웃을 뿐이었다. 그녀는 고개를 돌려서 청년을 바라봤다.
"카론, 빙빙 돌리지 말고 말해봐. 여기로 온 이유가 있을 거 아냐."
"찾아달라고 했던, 영지의 도망자 말이야. 찾았는데 레지스탕스에 있어"
"하."
일 순간, 푹ㅡ 하고 누군가가 깊게 찔리는 소리가 났다. 카론이라 불린 청년의 미간이 절로 찌푸려졌다. 포세이돈의 손에서 벗어난 삼지창이 그대로, 갈라테아의 무릎에 깊게 박힌 것이다. 그녀는 소리도 내지 못하고 그저 피를 흘릴 뿐이었다.
"포세이돈님, 그렇게 하다가 나중에 큰일 날 수도 있어"
카론의 말은 제법 진지했다. 그럼에도 포세이돈이 작게 웃었다.
"그럴 수 없다는 걸, 가장 잘 알고 있잖아. 그래, 라리사에서 도망친 죄값까지 제대로 받아야겠네." -
74 보노보노◆PFVuJqoCPs (8JPkZtlwYk) 2020. 9. 22. 오전 8:06:48웹박수 답변입니다!!:8
이미 죽은지 너무 오래 되었습니다:8.... -
75 ◆0mjkn/XdkQ (pKXmLyPtkA) 2020. 9. 22. 오전 11:42:11보노보노 캡틴, 늦게 말해서 미안하지만.. 츠키하나의 시트를 하이드해줄 수 있을까? 상황극에서 재활용할 생각은 없지만, 애착이 가는 캐릭터라 어디에서 사용할지 생각은 안 해뒀지만, 일단 다른 곳에서 사용할 생각은 있어서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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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보노보노◆PFVuJqoCPs (HivvM18UAc) 2020. 9. 22. 오후 12:01:11>>75 하이드 처리 되었습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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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XFjxkH/VwQ (DSX9YfjDMY) 2020. 9. 22. 오후 12:06:07캡틴 죄송한데 웹박수 한 번만 더 확인해주실 수 있을까요! 까먹고 여쭤보지 않은 게 있어서... 번거롭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아ㅏㅏㅏ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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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보노보노◆PFVuJqoCPs (8JPkZtlwYk) 2020. 9. 22. 오후 10:43:24[미라아 하트]가 8일째 갱신이 없는 관계로 시트가 동결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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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yyE7R2GA7s (FsmWPnWvh6) 2020. 9. 23. 오후 4:16:05안녕, 스완주야. 음... 사실 이걸 작성하는데 계속 고민을 해왓고, 스완이라는 캐릭터에도 애착이 있었지만 결국 할말은 해야겠지. 응, 시트를 내리려고 왔어. 물론 여러분들은 다 좋은 사람이고, 스완도 제법 내 마음에 드는 캐릭터지만 스완이 손에 잘 안붙더라고. 캐릭터 해석도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고, 정체기 비슷한게 왔다고 해야할까? 그래서 시트를 내리려고 해. 그동안 스완이 예뻐해준 보노캡이랑 다른 사람들 모두들 고마웠고, 솔라 시스템 스레가 엔딩까지 무탈하게 가길 바랄게.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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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yyE7R2GA7s (FsmWPnWvh6) 2020. 9. 23. 오후 4:17:18아, 그리고 하나를 더 빼먹었는데 스완의 시트를 하이드해줄 수 있을까? 혹시 몰라 어디에서 스완이를 써먹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야. 그러면 나는 진짜로 가볼게.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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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보노보노◆PFVuJqoCPs (20QvR4pOwo) 2020. 9. 23. 오후 4:45:16확인되엇습니다 언젠가 익명에서 만나길 바라요 스완주:8 스완의 시트도 하이드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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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GzO5dW0fCk (UcnuCRUzCk) 2020. 9. 23. 오후 9:55:24시아모 캐릭터의 완급을 조절하기 힘들다.. 이렇게 생각이 되어서 시트를 내리려고 합니다. 수정이나 새 시트를 쓰는 방법도 있었지만 지금의 저로서는 이게 최선인듯 하네요. 죄송합니다 시아모를 어디서 사용하지는 않겠지만 떠날 때는 깔끔하게 가 제 신조인지라 시트의 하이드 처리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남은 이야기들이 잘 풀려나가고 모두에게 행운이 따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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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보노보노◆PFVuJqoCPs (20QvR4pOwo) 2020. 9. 23. 오후 10:48:46알겠습니다:8 익명으로 어디선가 또 만나길 바라요:8
일단은.... 시트는 내일 퇴근하며 하이드 처리하겠습니다:8 -
84 ◆XFjxkH/VwQ (REEyLKixEY) 2020. 9. 27. 오전 12:29:36"일단 사는데까지는 살아남아 봐야지."
이름: 애쉬 (Ash)
나이: 겉보기에는 20대 초반 정도로 보이지만, 본인 입으로는 20대 후반이라고 한다.
성별: 여성
외형: 여자의 키는 대략 6.0ft(182.9cm) 정도였다. 몸무게는 키에 비해서는 과체중이었지. 하지만 그건 살이 쪄서라기 보다는, 근육이 고루 잘 발달되어 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전체적인 체격은 자세히 알 수 없었다. 여자는 늘 긴 팔과 긴 바지를 고집했는데다 그 옷들은 모두 크기가 넉넉한 편이었거든. 심지어는 발목까지 닿는 검정색의 클로크를 두르고 다녔으니, 육안으로는 여자의 체격을 확인하는 것이 불가능했다. 하지만 키라던가, 검정색 가죽장갑을 낀 작지 않은 크기의 손으로 미루어보아 하건데, 여자는 체격이 작은 편은 아니었을 거야. 운동을 습관처럼 한다고 하기도 하니 꽤 다부진 편이라고 생각해 보아도 무방하겠지. 여자는 늘 가슴에 압박 붕대까지 꽉 두르고 다녔다. 얼필 보기에는 상당히 다부진 체격이 아닐까-싶기도 했지만, 목이나 얼굴 자체는 꽤 얇은 편이었기에 도무지 그 체격을 종잡을 수가 없었다.
여자의 머리는 그다지 긴 편이 아니었다. 여자의 뒷머리는 어깨를 조금 넘는 길이였으며, 주로 꽁지머리로 하여 낮게 묶고 다녔다. 옆머리는 뒷머리보다 조금 짧은 길이로, 귀 앞으로, 여자의 볼을 타고 내려왔다. 앞머리는 이마와 눈썹을 덮고 눈을 찌르는 길이였지만 여자는 신경쓰지 않는 눈치였어. 그저 눈에 닿지 않게 적당히 손으로 쓸어넘기고 다닐 뿐이었다. 여자의 머리카락은 흰색이 섞인 탁한 회색이었지만 앞머리 아래에 반쯤 가려진 눈썹은 검정색인걸로 보아 염색을 한 모양이었다. 여자의 머리카락은 다소 푸석푸석하고 결이 좋지 않기도 했고. 자주 자신의 머리색을 바꾸는 모양이던데. 여자는 자신의 머리에 크게 관심을 두지 않은 듯 보였다. 여자의 머리카락은 늘 단정치 못하게 삐죽빼죽한 느낌이었어. 아마 매번 손으로만 적당히 빗어내리기 때문일 거야.
쌍꺼풀이 존재하지 않는 여자의 눈은 큰 편도, 작은 편도 아니었다. 크지 않게 적당히 곡선을 그리는 여자의 눈매는 지극히 평범했다. 상당히 나른하게 가라앉아 있다는 점을 제외하자면 말이지. 여자의 눈은 보는 이로 하여금 나른하다는 느낌을 주었어. 흥미나 목적성 없이 무료하게 가라 앉아 있었다. 여자의 홍채는 진한 파란색이었다. 깊은 바닷속을 연상시키는 그 짙은 홍채 속의 검은 동공은 조금 작은 편이었다.
밖에서 보내는 시간이 긴데도 불구하고 겉으로 드러나 보이는 여자의 피부는 꽤나 흰 편이었다. 얇은 편에 속하는 여자의 입술은 늘 은은한 호선을 그렸다. 여자는 언제 어디서나 사람 좋아 보이는 미소를 얼굴에 걸고 다녔다. 코는 큰 편도 작은 편도 아니었지만 늘 오똑하게 솟아있었다. 전체적으로 꽤나 훈훈한 편이었지만, 여성인데도 불구하고 예쁘다기 보다는 잘생겼다는 느낌이 강했던가.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신체 부위에는 자상(찔린 상처)이나 창상(베인 상처)등과 다른 온갖 상처로부터 흉터들이 여러개 자리잡고 있다. 특히나 팔과 다리에는 흉터가 꽤 많았다.
성격: 여자는 꽤나 허물이 없는 성격이었어. 상대가 누구든지 간에 쉽게 말을 걸고 봤지. 늘 서글서글한 미소와 함께 다른 이들에게 다가갔다. 상대가 제 아무리 자신을 내쳐도 그저 은은한 미소와 함께 어깨를 으쓱일 뿐이었다. 또, 꽤나 호탕하고 밝은 성격이었지? 그래, 마치 옆집 삼촌과도 같은 느낌이었군. 웃으면서 당신의 머리를 헝클어뜨리거나, 그런 것들을 즐겼겠지. 또한, 여자는 상냥했다. 늘 배려심과 다정함을 몸에 꽁꽁 두른 채 다른 이들에게 친절을 베풀었지. 아, 하지만 주의해. 여자도 일단은 사람이라 희로애락을 느꼈어. 그렇기에 선을 넘는다면 정색한 채 상대에게 화를 내기도 할 거야. 저 상냥함 너머에는 지나치다 싶을 정도의 냉정함 역시 존재했고 말이지. 가끔은 기분에 따라 변덕을 부리기도 하고, 기분이 별로일때는 비속어도 내뱉고, 이기적이게 굴 때도 있으며 이중적인 잣대를 내세우기도 하는 여자는, 그저 겉보기에 상냥할 뿐인 지극히 평범한 사람이었다.
나머지는... 그래, 차차 알아가 보자고.
이능: X
출신 영지: 라리사
기타:
- 여자는 길이가 8.8ft(2.7m)에 달하는 글레이브를(창의 일종) 사용했다. 큰 키에 퍽 잘 어울리는 무기였어. 그리고 여차할 때를 대비한 권총 한자루와... 그리고 일단은, 장거리에 특화된 무기들만 지니고 있으니 여차할 때를 대비해 행거를(검의 일종) 역시 지니고 있었다.
- 몸의 흉터들은 어쩌다 생긴거려나. 누군가 물어본다 한들 제대로 답해주지는 않았을 거야. 여자는 운동에 병적으로 집착했다. 체력을 키우고 근력을 단련해야만 안심이 되는 모양이었어. 그만큼 힘도, 체력도 일반인을 훌쩍 웃도는 수준이었다. 민첩하기도 했고.
- 여자는 의외로 지배자들이나,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없었다. 죽어도 별 수 없다는 생각이었을까. 여자는 현재에 충실했어. 알 수 없는 미래의 일을 걱정해도 별 수 없다는 생각이 강했다. 아, 그렇지만 여자에게 삶에 대한 의지가 없다는 것은 아니었다. 여자는 현재에 충실한 만큼 살 수 있는만큼 열심히 살아가고자 했거든.
- 여자는 흡연자였다. 자주 피우는 것은 아니었지만, 모두가 잠들어 주위에 아무도 남지 않은 밤이 되면 금새 담배를 입에 물곤 했다. 체력 관리를 위해 병적으로 운동을 하는 것에 꽤나 모순되는 모습이었지. 하지만 사람이란게, 원래 그렇지 않아? 모순의 끝을 내달리잖아.
- 여자의 목소리는 다소 낮은 편이었다. 낮고 작게 읊조리는 목소리는 꼭 귓가에 부드럽게 속삭이는 것 같은 느낌이라 하던가. -
85 ◆tpn3ssUsqY (kkCeCxoHMs) 2020. 9. 28. 오후 8:23:02안녕하세요. 스레에 인원이 많이 줄어든 상태라서 이렇게 말하기까지 고민이 좀 되었는데... 아무래도 잠수한 상태로 자리를 차지하는 것보다는 이 편이 더 나을 것 같다고 생각되네요. 캡틴과 참여자분들께 섭섭함을 느낀다든지, 캐입이 어렵다든지 하는 문제는 아니에요. 그렇지만 비나 캐릭터를 굴리면서 무언가 딱 맞는다는 느낌이 잘 들지 않더라고요. 그런 의미에서 송구스럽지만 하차 의사를 밝힙니다. 시트는 하이드 처리해주실 수 있을까요?
이야기가 엔딩까지 잘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감사했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 -
86 보노보노◆PFVuJqoCPs (weT2MWhwKQ) 2020. 9. 28. 오후 8:25:18>>85 엄.... 알겠습니다 비나주. 언젠가 익명으로 또 만나길 바라요:8 시트는 하이드 처리 해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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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보노보노◆PFVuJqoCPs (DXHABubBSU) 2020. 9. 30. 오후 7:11:58[마리아 하트]캐릭터가 14일 이상 갱신이 없는 관계로 내림처리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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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이름 없음 (bRB9wr2Hns) 2020. 10. 15. 오후 8:03:51혹시 아직 시트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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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보노보노◆PFVuJqoCPs (36eUITgZNA) 2020. 10. 15. 오후 8:05:13>>88 네! 받고 있습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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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이름 없음 (zSdmNHLHCU) 2020. 10. 16. 오전 12:12:11>>88인데 웹박 확인 좀 해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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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보노보노◆PFVuJqoCPs (tC8I3eUvmw) 2020. 10. 16. 오전 12:16:36막 잠들려던 찰나에....!! :8 웹박 답변입니다.
가능합니다!:8 애초에 그 양반이라면 그러고도 남을 작자입니다(끄덕)
문의로 남겨주신 부분도 가능해요:8 걱정마시구 츄라이!!!:8 -
92 이름 없음 (zSdmNHLHCU) 2020. 10. 16. 오후 1:49:29하나만 더 질문! 펜리르에서 실험체로 끌려가는 건 완전히 랜덤이야? 그냥 어느날 집에 왔는데 실례지만 같이 좀 가주셔야겠습니다 당할 수도 있는 거야 아니면 다른 뭔가가 있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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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보노보노◆PFVuJqoCPs (FL9iUpA6Cw) 2020. 10. 16. 오후 2:14:54>>92 [테베]에서 끌려갈 때는 랜덤이고 [펜리르]에서 나고 자랐다고 하면 후자가 됩니다. 다른 뭔가가 있는 경우는..... 사형을 집행하려는 다른 지배자에게 헤르메스가 "좋은 실험체가 될 것 같은데 주시게나^^" 하는 경우가 되겠습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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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이름 없음 (zSdmNHLHCU) 2020. 10. 16. 오후 2:30:27>>93 음.. 그러니까 펜리르 출신은 갑자기 어느 날 끌려가게 되는 경우가 많다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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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보노보노◆PFVuJqoCPs (FL9iUpA6Cw) 2020. 10. 16. 오후 2:49:10>>94 네 그렇습니다:8 펜리르 출신으로 하고 싶은데 갑자기 끌려가는 걸 원치 않다... 고 하시면 방법이 하나 있습니다.
헤르메스의 기사
↓
헤르메스: 내 실험을 도와주게. 별 거 아니라네. 자네에게 더 많은 보수와 승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지!(거짓부렁)
↓
실험체가 된다
이 루트가 있습니다:8! -
96 이름 없음 (zSdmNHLHCU) 2020. 10. 16. 오후 2:57:33>>95 고마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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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보노보노◆PFVuJqoCPs (FL9iUpA6Cw) 2020. 10. 16. 오후 3:14:21>>96 질문이 있으시면 언제든 해주세요!!: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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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yjM542rYKc (zSdmNHLHCU) 2020. 10. 16. 오후 3:49:06Picrewの「흑흑」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HeW4ggwjtn #Picrew #흑흑
"아, 하하, 하... 아저씨 놀리면 못써요."
이름: 막스 베르너 (Max Wernher)
나이: 33
성별: 남
외형: 183cm, 흑발, 청회색 눈. 큰 키에 비해 비쩍 마른 몸은 멀리서 보면 전봇대를 연상시킨다. 잠을 잘 못 자는 것인지, 눈가에는 항상 거뭇하게 그늘이 져 있다. 검은 머리카락은 신기하게도 항상 깔끔하게 빗어넘긴 것과 잔뜩 헝클어진 것의 중간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눈이 나빠 늘 안경을 쓰고 다닌다. 왼쪽 얼굴에 제법 큰 화상 흉터가 있는데, 본인은 이에 대해 얘기하기를 꺼린다. 즐겨 입는 색상은 주로 검은색인데, 피부를 드러내지 않는 편을 선호한다. 손에는 항상 검은 가죽 장갑을 끼고 다닌다. 이처럼 검은 옷과 더불어 창백한 피부 등이 얼핏 설화 속의 저승사자와도 같은 분위기를 풍기지만, 조금만 대화를 나눠 본다면 그의 다른 면모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아래로 처진 눈썹이라던가, 웃을 때 생기는 눈가의 주름이라던가. 목덜미에 점이 두 개 있고, 등허리에는 M-630이라는 문신이 새겨져 있다.
성격: 좋게 말하면 착하고, 나쁘게 말하면 맥이 없다. 웃음조차도 어딘가 기운이 없다는 느낌을 준다. 무언가에 반발하기보다는 수긍하는 걸 택하는 쪽이다. 아마 천성이 모질지 못한 탓도 있을 것이다. 이렇듯 언뜻 보기에는 소심하기까지 해보이는 사람이 어째서 레지스탕스에 들어왔는지는, 본인만 알 일이다.
이능: [그림자]
그림자를 다룰 수 있다. 주로 그림자에 물리력을 부여해 사용하는 방식이다. 다만 본인의 성격 탓인지 공격보다는 주로 방어에 활용되는데, 예를 들면 상대의 그림자로 발을 묶어 놓는다던가 하는 식이다. 그림자라는 특성상 한밤중에 가장 강하고, 반대로 낮, 특히 정오 즈음에는 밤에 비해 상대적으로 위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출신 영지: 펜리르
기타:
생일은 6월 30일, 혈액형은 AB형.
애연가로, 특이하게도 파이프 담배를 사용한다.
약한 수전증이 있다.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줄 정도까지는 아닌 듯하다.
자기 자신을 아저씨라고 칭하는 일이 잦다. 본인은 스스로를 노땅이라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바지 뒷주머니에는 권총을 한 자루 차고 다닌다. 다만 장전은 되어 있지 않으며, 애초에 시중에 돌아다니는 어느 총알과도 규격이 맞지 않아 장전을 할 수도 없다. 어째서 들고 다니는지 물어보면 특유의 웃음을 흘리며 대답을 얼버무린다. -
99 ◆yjM542rYKc (zSdmNHLHCU) 2020. 10. 16. 오후 3:50:16비설이랑 과거사 웹박으로 보냈으니까 확인 부탁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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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보노보노◆PFVuJqoCPs (FL9iUpA6Cw) 2020. 10. 16. 오후 4:36:43웹박 답변 먼저 드릴게요:8! 큰 문제는 없고.... 어디보자.... 통과레스는 제가 조금 나중에 드리도록 하겠습니다:8!!! 먼저 본스레에서 놀고 계시면 되옵니다요!:8
4. 네 괜찮습니다:8 너무 상세하게만 적지 말아주세요....!! -
101 ◆yjM542rYKc (PMV6Z3nvLA) 2020. 10. 16. 오후 4:48:01알겠어..! 고마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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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보노보노◆PFVuJqoCPs (FL9iUpA6Cw) 2020. 10. 16. 오후 9:39:28>>98 시트 통과입니다:8!!
음습한 남자가 낮게 킬킬 소리내어 웃었다. 그 모습에 아레스는 어딘지 질린 표정을 지었다.
"형제, 그리 경계하지 말게나~ 형제 좋다는 게 뭔가~"
"말이 되는 소리를 해!"
아레스가 소리를 빽 질렀다. 헤르메스는 고개를 갸웃 기울였다. 자신의 카두케우스를 짚어가면서 아레스를 돌아보던 그는 정말로 아무것도 모른다는 표정을 짓고 있었다.
"네 놈의 실험체를 찾는 건 내 일이 아니거든!! 그리고 네 놈의 그 실험을 보는 취미도 없어!"
"M-630도 엄연히 내 자식일세. 이래 보여도 나도 부성이라는 게 존재한다네."
"찌르면 피 한 방울 안 나올 것 같은 사람이 말은 잘하네!"
헤르메스는 대답 대신 킬킬 웃을 뿐이었다. 아레스는 헤르메스가 갖고 있는 [부성]이 보통 인물들이 말하는 것과 거리가 굉장히 멀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너무 아쉽단 말일세. 그 능력은 우리를 위해, 오래 쓰여져야 하거든."
입맛을 다시던 헤르메스는 더 이상 움직이지 않는 제 실험체를 바라봤다. 그리고 아레스에게 낮게 물었다.
"형제여. 자네는 새 접시가 필요하지 않나?"
정작, 그 아레스는 그의 말을 듣지 않고 나가버렸다.
"성격도 참 급하지." -
103 ◆yjM542rYKc (5pd9kiLDZs) 2020. 10. 16. 오후 10:04:38웹박 하나 빼놓은 게 있어서 추가로 보냈는데 봐줘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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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이름 없음 (SFP3xhp/WY) 2020. 10. 22. 오전 1:02:38현재도 시트를 받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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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보노보노◆PFVuJqoCPs (u/ShG/ZpZQ) 2020. 10. 22. 오전 1:03:38>>104 네!!! 받아요!!!!: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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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이름 없음 (SFP3xhp/WY) 2020. 10. 22. 오전 1:08:28>>105 그렇다면 지금이나 또는 나중에 시트를 올려보도록 하겠으니 확인하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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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nztzAWqw7g (SFP3xhp/WY) 2020. 10. 22. 오전 1:50:22
"오늘도 좋은 일이 있기를 하여 좋은 부위나 장비를 얻을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이름: ΑΒΡΑΞΑΣ (Abraxas, 아브락사스 라고도 표기한다)
나이: 19세
성별: 여성
외형: 아브락사스는 긍정적으로 표현한다면 독특한, 부정적으로 표현하자면 기괴하다고 할 수 있는 돋보이는 외형적 특징을 지니고 있다. 그녀를 처음 보았을 때 알게 될 것은 전체 높이가 215cm으로 매우 높은 신장이며 상반신은 특히 소매와 하단이 여기저기 조금 찢어진 붉은 색의 로코코(혹은 바로크) 양식을 생각나게 하는 고풍스러운 드레스를 입고 장식으로 치장하고 있는 긴 분홍색 머리카락을 지닌 아름다운 여성의 모습이지만 아래턱뼈 기준으로 턱이 기계장치로 대체되어 있으며 대체된 아래턱은 접이식 칼날과 같고 어떤 면으로는 마치 협각(鋏角)같은 형태의 다수의 작은 기계 관절이 포함된 기계장치로 되어있어 이것들은 각각 별개로 움직일 수 있다. 양팔은 팔꿈치 이후부터 기계로 대체되어 보통 사람의 손이 아니라 각종 다목적 도구를 포함하고 필요에 따라 변형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으며 평상시에는 손 대용으로 사용하는 장비의 상태로 두고 있다. 하반신은 복잡하고 정교하게 얽힌 대형 기계장치로 그 중심으로부터 끝 부분으로 갈수록 가늘고 뾰족한 형태의 기계 관절로 다족 보행을 하도록 되어 있어 이것으로 이동한다. 이외 외모에 대한 것은 기계적 부위와 보통 신체 부위가 이어진 지점은 기계와 살결이 한대 뭉쳐 뒤엉킨 듯한 형태이며 상체의 경우 턱처럼 눈에 뛰는 위치를 제외하면 드레스 때문에 잘 들어 나지는 않는다
성격: 아브락사스는 대부분에 있어 누구에나 순종적인 편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녀가 언제나 따라주길 바래서는 안된다. 그녀가 원하는 행동을 하고자 할 때는 이 과정에서 그녀 자신이 피해나 손해를 받을 상황은 제외하고는 누가 또는 무엇이 피해를 입던 상관하지 않는데 이는 그녀가 좋아하는 인물이나 사물이라면 종종 예외가 되고는 한다. 그렇지 않더라도 누구든 그녀가 충분히 납득할 만큼의 말과 행동으로 설득한다면 그녀는 그것에 따를 것이다
이능:융합
아브락사스가 원할 때 어떠한 사물에 직접적으로 접촉할 수 있다면 대상이 되는 사물을 그녀 자신의 신체에 흡수하고 그 사물이 지닌 구조적인 특징이나 기능을 온전히 작동하도록 유지하면서 신체의 일부로서 취합하여 사용할 수 있다. 신체에 동화가 될 것은 그게 유기물(생물의 신체 일부 등)이든 무기물(기계장치나 단순 도구들)이든 상관 없으며 적당한 크기와 움직일 수 있는 무게 이여야 하지만 이런 조건에 상관없이 시도 자체는 가능하다. 그러나 이럴 경우 결과적으로 오히려 사물 쪽에 들러붙은 것이 될 뿐만이 아니라 대상이 고정된 사물이라면 이동에 문제가 되고 그 사물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을지도 알 수 없다. 또한 그녀 자신의 신체 뿐만이 아니라 타인에 신체에도 직접 접촉할 수 있다면 다른 사물과 서로 합치는 것도 가능하지만 이 경우에는 사물과 함께 합쳐진 생물이 정상적으로 활동 할 수 있는 가는 또 별개의 문제가 된다
이 능력은 그 자체 만으로는 할 수 있는 것은 별로 없기에 온갖 것들을 그녀 자신의 신체의 동화하고 더하여 취합하는 것으로 신체의 기능을 다양화하고 강화하는 것으로서 진정한 효능을 낸다
출신 영지: 펜리르
기타:아브락사스는 처음에는 그런 기이한 모습도 이름도 아니였다. 먼 과거에서 지금에 이르기 이전 그녀는 자신의 능력을 꺼려했고, 어느 때 혐오하거나 두려워 하고 있었다. 펜리르, 그곳에서 이런 능력을 알려지는 것은 끔찍한 결과를 불러올 수 있다고 생각했다 마치 일종의 음악의 화음과도 같이 비명이 곡조가 되어 흘려 퍼져나가는 펜리르에서 그녀와 그녀의 능력의 여부 따위에 상관없이 모든 것은 그저 이곳의 지배자인 헤르메스의 욕망에서 비롯한 실험을 위한 재료일 뿐 아니던가? 아니나 다를까 그녀는 헤르메스의 시종들에게 잡히고 끌려와 실험체가 되어버리고는 말았다.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그러 했듯이 말이다. 그 당시 어떤 의미로 든 간에 진정 아름다운 흉물이라는 것은 탄생할 수 있는가? 그런 존재가 그런 모습으로 긍정적인 상태를 유지한 상태로 계속 이어질 수 있는가? 이 모순적인 단어들로부터 하여 헤르메스의 실험이 이어졌고 그녀의 과거는 무의미 해졌으며 이것은 그녀에게 새로운 의미를 갖고 다시 태어나게 하게 되었다. 이렇게 그녀는 지금의 생물과 기계의 경계가 옅어지고 뒤섞인 그 중간에 이르는 아브락사스(ΑΒΡΑΞΑΣ · Abraxas)라 불리는 존재가 되었다
아브락사스는 과거의 대부분의 기억을 잃어버렸고 지금의 그녀는 본래 이름조차 기억하지 못한다. 타인이라면 그녀의 잊혀진 과거와 이름을 기억하고 반응할지도 모르지만 현재 그녀는 이름을 포함한 과거를 되찾는 것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다
헤르메스가 당시의 그 때 뿐인 변덕으로 아브락사스를 자유롭게 풀어 주는데 간접적으로 일조하게 되었지만 이것을 단순한 변덕 만으로 보기보다는 헤르메스의 성향으로 볼 때 그 변덕과 더불어 그녀가 그 뒤틀린 신체와 능력을 토대로 이 세상에서 무슨 짓을 할지 알아보기 위한 것 이였다고 보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다
아브락사스의 목적 중 중요한 장기적인 목표 하나는 계속 주변의 사물을 조사하고 그녀의 능력으로 자신에게 접목하여 자신을 강화하는 것이지만 정작 이 강화된 신체로 무엇을 할 것인지 따로 생각해두지는 않았다. 그래서 현재로서는 자신의 신체를 개조하는 것 자체가 목적인 동시에 이유이거나 단순한 취미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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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보노보노◆PFVuJqoCPs (u/ShG/ZpZQ) 2020. 10. 22. 오전 2:14:23>>107 제에가 이해를 잘 못해서 하나의 질문과 살짝의 수정을 부탁할게요:8
1. 헤르메스의 시종은... 존재하지 않습니다:8 기사들입니다! 기사들도 실험체로 쓰고 있습니다만...(먼산)
2. 헤르메스의 실험체들은 반드시 몸 -
109 보노보노◆PFVuJqoCPs (u/ShG/ZpZQ) 2020. 10. 22. 오전 2:15:33악 도중작성!!
>>108 반드시 몸 어딘가에 M-XXX 형태의 인식번호를 새기고 있습니다. 헤르메스가 그 번호로 부르고 있지요.
그으리고.. 능력은... 아브락사스의 몸에 융합을 시킨다는 건가요?:8 -
110 이름 없음 (SFP3xhp/WY) 2020. 10. 22. 오전 2:21:51>>108-109
1. 여기서 표현되는 '시종'이란 단순히 헤르메스에게 복종하거나 부려지는 부하를 포괄하여 뜻하지만 표현을 바꾸도록 할게요
2a. 그렇다면 등 뒤에 M-666로 새겨져 있다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2b. 신체에 합쳐지는 방식이에요 -
111 보노보노◆PFVuJqoCPs (u/ShG/ZpZQ) 2020. 10. 22. 오전 2:25:12조금 애매하지만 알겠습니다!:8 그걸로 능력 흡수!:8 이능 융합! 막 이런 것만 아니면 오케이입니다!:8 수정해서 다시 올려주세요!!:8 그 외에는 걸릴 것이 없어보입니다! 시트 통과레스는 내일 쓰도록 하겠습니다!:8
본스레로 오세용!!:8 -
112 ◆nztzAWqw7g (SFP3xhp/WY) 2020. 10. 22. 오전 2:45:07
"오늘도 좋은 일이 있기를 하여 좋은 부위나 장비를 얻을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이름: ΑΒΡΑΞΑΣ (Abraxas, 아브락사스 라고도 표기한다)
나이: 19세
성별: 여성
외형: 아브락사스는 긍정적으로 표현한다면 독특한, 부정적으로 표현하자면 기괴하다고 할 수 있는 돋보이는 외형적 특징을 지니고 있다. 그녀를 처음 보았을 때 알게 될 것은 전체 높이가 215cm으로 매우 높은 신장이며 상반신은 특히 소매와 하단이 여기저기 조금 찢어진 붉은 색의 로코코(혹은 바로크) 양식을 생각나게 하는 고풍스러운 드레스를 입고 장식으로 치장하고 있는 긴 분홍색 머리카락을 지닌 아름다운 여성의 모습이지만 아래턱뼈 기준으로 턱이 기계장치로 대체되어 있으며 대체된 아래턱은 접이식 칼날과 같고 어떤 면으로는 마치 협각(鋏角)같은 형태의 다수의 작은 기계 관절이 포함된 기계장치로 되어있어 이것들은 각각 별개로 움직일 수 있다. 양팔은 팔꿈치 이후부터 기계로 대체되어 보통 사람의 손이 아니라 각종 다목적 도구를 포함하고 필요에 따라 변형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으며 평상시에는 손 대용으로 사용하는 장비의 상태로 두고 있다. 하반신은 복잡하고 정교하게 얽힌 대형 기계장치로 그 중심으로부터 끝 부분으로 갈수록 가늘고 뾰족한 형태의 기계 관절로 다족 보행을 하도록 되어 있어 이것으로 이동한다. 이외 외모에 대한 것은 기계적 부위와 보통 신체 부위가 이어진 지점은 기계와 살결이 한대 뭉쳐 뒤엉킨 듯한 형태이며 하반신과 턱처럼 눈에 뛰는 위치를 제외하면 드레스 때문에 잘 들어 나지는 않는다. 또한 헤르메스의 실험체로서 실험을 겪였기 때문에 그녀의 등 뒤, 위쪽에 M-666라는 문자가 새겨져 있으나 똑같이 드레스 때문에 평소에는 보이지 않는다
성격: 아브락사스는 대부분에 있어 누구에나 순종적인 편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녀가 언제나 따라주길 바래서는 안된다. 그녀가 원하는 행동을 하고자 할 때는 이 과정에서 그녀 자신이 피해나 손해를 받을 상황은 제외하고는 누가 또는 무엇이 피해를 입던 상관하지 않는데 이는 그녀가 좋아하는 인물이나 사물이라면 종종 예외가 되고는 한다. 그렇지 않더라도 누구든 그녀가 충분히 납득할 만큼의 말과 행동으로 설득한다면 그녀는 그것에 따를 것이다
이능:융합
아브락사스가 원할 때 어떠한 사물에 직접적으로 접촉할 수 있다면 대상이 되는 사물을 그녀 자신의 신체에 흡수하고 그 사물이 지닌 구조적인 특징이나 기능을 온전히 작동하도록 유지하면서 신체의 일부로서 취합하여 사용할 수 있다. 신체에 동화가 될 것은 그게 유기물(생물의 신체 일부 등)이든 무기물(기계장치나 단순 도구들)이든 상관 없으며 적당한 크기와 움직일 수 있는 무게 이여야 하지만 이런 조건에 상관없이 시도 자체는 가능하다. 그러나 이럴 경우 결과적으로 오히려 사물 쪽에 들러붙은 것이 될 뿐만이 아니라 대상이 고정된 사물이라면 이동에 문제가 되고 그 사물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을지도 알 수 없다. 또한 그녀 자신의 신체 뿐만이 아니라 타인에 신체에도 직접 접촉할 수 있다면 다른 사물과 서로 합치는 것도 가능하지만 이 경우에는 사물과 함께 합쳐진 생물이 정상적으로 활동 할 수 있는 가는 또 별개의 문제가 된다
이 능력은 그 자체 만으로는 할 수 있는 것은 별로 없기에 온갖 것들을 그녀 자신의 신체의 동화하고 더하여 취합하는 것으로 신체의 기능을 다양화하고 강화하는 것으로서 진정한 효능을 낸다
출신 영지: 펜리르
기타:아브락사스는 처음에는 그런 기이한 모습도 이름도 아니였다. 먼 과거에서 지금에 이르기 이전 그녀는 자신의 능력을 꺼려했고, 어느 때 혐오하거나 두려워 하고 있었다. 펜리르, 그곳에서 이런 능력을 알려지는 것은 끔찍한 결과를 불러올 수 있다고 생각했다 마치 일종의 음악의 화음과도 같이 비명이 곡조가 되어 흘려 퍼져나가는 펜리르에서 그녀와 그녀의 능력의 여부 따위에 상관없이 모든 것은 그저 이곳의 지배자인 헤르메스의 욕망에서 비롯한 실험을 위한 재료일 뿐 아니던가? 아니나 다를까 그녀는 헤르메스의 실험체, 기사 어쩌면 종복이라는 그저 부르는 방식에만 차이가 있을 뿐인 헤르메스가 부리는 자들에게 잡히고 끌려와 실험체가 되어버리고는 말았다.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그러 했듯이 말이다. 그 당시 어떤 의미로 든 간에 진정 아름다운 흉물이라는 것은 탄생할 수 있는가? 그런 존재가 그런 모습으로 긍정적인 상태를 유지한 상태로 계속 이어질 수 있는가? 이 모순적인 단어들로부터 하여 헤르메스의 실험이 이어졌고 그녀의 과거는 무의미 해졌으며 이것은 그녀에게 새로운 의미를 갖고 다시 태어나게 하게 되었다. 이렇게 그녀는 지금의 생물과 기계의 경계가 옅어지고 뒤섞인 그 중간에 이르는 아브락사스(ΑΒΡΑΞΑΣ · Abraxas)라 불리는 존재가 되었다
아브락사스는 과거의 대부분의 기억을 잃어버렸고 지금의 그녀는 본래 이름조차 기억하지 못한다. 타인이라면 그녀의 잊혀진 과거와 이름을 기억하고 반응할지도 모르지만 현재 그녀는 이름을 포함한 과거를 되찾는 것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다
헤르메스가 당시의 그 때 뿐인 변덕으로 아브락사스를 자유롭게 풀어 주는데 간접적으로 일조하게 되었지만 이것을 단순한 변덕 만으로 보기보다는 헤르메스의 성향으로 볼 때 그 변덕과 더불어 그녀가 그 뒤틀린 신체와 능력을 토대로 이 세상에서 무슨 짓을 할지 알아보기 위한 것 이였다고 보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다
아브락사스의 목적 중 중요한 장기적인 목표 하나는 계속 주변의 사물을 조사하고 그녀의 능력으로 자신에게 접목하여 자신을 강화하는 것이지만 정작 이 강화된 신체로 무엇을 할 것인지 따로 생각해두지는 않았다. 그래서 현재로서는 자신의 신체를 개조하는 것 자체가 목적인 동시에 이유이거나 단순한 취미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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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보노보노◆PFVuJqoCPs (u/ShG/ZpZQ) 2020. 10. 22. 오후 2:14:37>>112 시트 통과입니다!:8 >>111에 제가 적어둔 내용을 꼭 확인해주세요!
음습한 남자는 모처럼 자신의 영지를 벗어났다. 그가 향한 곳은, 자신의 오랜 환자가 있는 곳이었다. 늘 그랬듯, 제 연인에게 우왁스럽게 붙잡힌 가엾은 사람. 음습한 남자가 어깨를 가볍게 으쓱였다. 와들와들거리는 떨림은, 쉽사리 지워질 생각이 없었다.
아니나다를까, 그는 가자마자 우라노스에 의해, 멱살을 잡혔다. 이번엔 또 뭔가. 그런 생각을 하며, 음습한 남자가 미간을 곱게 구겼다.
"가이아님이 아픈 것은 제 탓이 아니니 좀 놓고ㅡ"
"너만 아니었으면 가이아는!!!"
아, 또 시작이다. 이 평행선은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음습한 남자가 눈짓하자, 가이아로 불린 병약한 남자가 힘겹게 우라노스의 옷깃을 잡았다. 우라노스는 곧바로 음습한 남자의 멱살을 잡은 손을 뗴고 가이아를 품에 가뒀다.
음습한 남자가 가이아를 진찰하려던 찰나였다. 이번에는 자신의 형제가 나타났다. 평소다운 풍경에 음습한 남자는 그를 보지도 않고 "왔는가, 형제여?" 라고 물었다.
"네가 찾아달라던 실험체를 찾았는데 말이다."
"M-666말인가? 그래, 형제여. 찾은겐가?"
역시 믿을 만 하군, 하며 낮게 웃는 헤르메스에게 질린 표정을 짓던 아레스가 가이아를 바라보다가 다시 헤르메스를 바라봤다.
"레지스탕스 쪽에 있던데...."
"아ㅡ 좋아. 아주 좋아. 위대한 실험 결과가 기대되는군. 어서, 어서 내 품으로 와줬으면 좋겠군. 벌써부터 어떤 결과를 가지고 돌아올 지 너무 기대가 돼."
미친 과학자, 라고 생각한 아레스는 고개를 그저 가로저을 뿐이었다. -
114 ◆8ErB.rTmTE (oLv3yUUuJ6) 2020. 11. 7. 오후 4:50:25코드가 이것이 맞는지 의문이군요. 오랜만에 쓰는터라.
안녕하십니까 앨런주입니다. 이곳에서 갱신을 해두는 것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분위기상 이런 이야기는 이런 곳에 하는게 맞는거 같아 조심히 작성해봅니다.
캐릭터를 내린다던가 그런 것이 아닙니다! 저도 앨런을 돌리는게 즐겁고 앨런이 앞으로 어떤 다사다난한 일들을 경험할지 기대하면서 써내려가고 있습니다.
단지 저도 혐생이 힘든지라...아마 당분간은 얼굴을 빚추기 힘들거 같습니다.
그런고로 잠시만, 정말로 잠시만입니다! 아마 다음달에는 좀 나이지지 않을까 싶군요. 그때까지 앨런의 시트를 동결하고자 이곳에 글을 작성합니다.
다음달에 일들이 마무리되면 홀가분한 기분으로 다시 솔라시스템의 세계와 멤버들과 함께 즐겁게 지내고 싶군요.
다들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다음에 뵙도록하겠습니다. -
115 보노보노◆PFVuJqoCPs (tPOy8GFTIE) 2020. 11. 7. 오후 5:02:53>>114 알겠습니다 앨런주:8 푹 쉬고 오세요!!!: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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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f2RB0FAATw (CmOtgeLNLA) 2020. 11. 9. 오후 2: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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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써서 인증 코드를 까먹었네. 새로운 인증 코드는 이것으로 할게. 하이드까지 요청해놓고 뻔뻔하다 생각할 수 있지만 츠키하나주야. 그동안 관전은 계속하고 있었는데 슬로하 시스템에 미련이 남더라. 상황극을 직접 하는 것이 재미없다는 걸 느꼈음에도 말이야. 그래서 생각을 바꿔봤는데 여러 참치와 잡담하는 것이 재밌었으니 가끔씩 일상도 돌려보고 진행도 하고 그래 볼까 해. 어차피 내년까지 가면 꾸준히 못 들어올 것 같지만. 츠키하나주의 복귀 요청을 받아줄 수 있을까? -
117 보노보노◆PFVuJqoCPs (jE3ujQ1jb2) 2020. 11. 9. 오후 4:43:02>>116 어서오세요 츠키하나주!!:8 복귀는 늘 환영이죠!!!:8
그럼 다시 시트 디하이드 해놓겠습니다! 그리고.... 크오스레로 와주세요~~:8!!!! 오늘부터 토요일까지 크오기간이거든요!!:8 -
118 ◆yjM542rYKc (yY2m.hulXA) 2020. 11. 15. 오후 3:23:28인코가 이게 맞나.. (가물)
막스주야. 아무래도 당분간은 막스 시트를 동결해야 할 것 같아;_; 길게는 아니고 아마 12월 초 정도면 다시 돌아올 수 있을 것 같네. 그때까지만 막스 시트를 동결해둘 수 있을까? 8 8 -
119 보노보노◆PFVuJqoCPs (RbcvuyOoW2) 2020. 11. 15. 오후 3:26:33네 알겠습니다 막스주:8!! 12월 초에 만나요~!: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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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보노보노◆PFVuJqoCPs (PChrQLX0js) 2020. 11. 21. 오후 6:45:19[츠키하나 이치린] 캐릭터가 동결 처리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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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보노보노◆PFVuJqoCPs (g4D3W4.d0g) 2020. 11. 24. 오후 8:25:39[츠키하나 이치린]캐릭터가 14일 이상 갱신이 없는 관계로 내림처리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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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보노보노◆PFVuJqoCPs (WbErp1JYZc) 2020. 12. 5. 오후 8:00:22분쟁스레 건으로 [비우] 캐릭터를 내림 처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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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8ErB.rTmTE (G5zg5.OZcw) 2020. 12. 9. 오후 1:28:35인계코드가 이것이 맞는지 잘 모르겠군요. 언제나 이걸 쓰는게 제일 불안합니다.
앨런주입니다. 이래저래 바쁜 일들이 어느정도 정리가 다 되어가는 참이라 이렇게 다시 복귀하였습니다.
아직 일이 완전히 해소된 것이 아니지만 어느정도 갱신이나 늦으면 토요일에 문제없이 참여할 정도로 상황이 풀렸습니다.
그렇기에 보노캡 혹시 동결을 풀고 오늘부터 다시금 솔라 시스템에 앨런은 참여시켜도 괜찮을까요? -
124 보노보노◆PFVuJqoCPs (EhAne.upAg) 2020. 12. 9. 오후 2:46:07드디어 집.... 어서오세요 앨런주!!!:8 동결 해제 해두겠습니다:8! 오늘 제가 생일이라 여기저기 현생이 바쁜지라... 어서오세요!!!!: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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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yjM542rYKc (JExA43ATKQ) 2020. 12. 13. 오후 8:20:06으아으아으아아아!!! 막스주는 자유로운 집요정이에요!!!
미개봉 중고 막스주의 동결 해제를 요청한다아아아아아아아아!!!!!!!!! -
126 보노보노◆PFVuJqoCPs (ZXOlQyqubw) 2020. 12. 13. 오후 8:20:44어서오세요 막스주!!!!:8 본스레로 컴온이에요!: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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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피안주 ◆JyUr95oY5E (6Lkfm2e3I6) 2020. 12. 25. 오전 11:56:47인코가 이게 맞나..? 피안주입니다. 아무래도 일주일 내지 2주 정도만 동결에 들어갈까 해서요..상판에 들어올 짬도 도저히 나지 않고, 상판에 대해서..네. 이것저것 생각할 것이 많네요. 잠깐만 휴식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보노보노 날씨도 추운데 건강 챙기시고, 솔라시스템 러너분들도 모두 따뜻한 한해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나중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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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보노보노◆PFVuJqoCPs (jdMAsVOjQE) 2020. 12. 25. 오전 11:57:58푹 쉬고 돌아오세요 피안주!: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