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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서로 다른 차원에서의 접속이 확인됩니다. 싸우지 맙시다.
[공지] 방장 звезда́즈베즈다는 항상 보고는 있다.
[공지] 설명이 필요한 상활일 때는 이 캐릭을 쓰자! : 대지(설명충,설명이 필요한 상황에 모든 레스주들이 사용할 수 있다. 설명이 끝나면 조용해진다)
[공지]
이벤트는 이 어장에서 이루어집니다.
[공지]
1. 떠날때에는 확실하게 떠날 것. 컴백 여지에 대한 발언은 허용. 작별은 서로 감정없이 한번정도만 언급하는걸로 깔끔하게 할것.
떠날때 미련가지는 발언 및 감정적 발언은 삼가. 떠날때 말은 지킬 것.
2. 어장이 오래되었다고 상대를 옹호하는 AT금지. 지적의 경우 그 지적의 어투나 커질 파장을 지적하지 않기.
지적이 들어오면 확실히 입장을 밝히고 해결할것.
3.다른 사람들이 동조한다고 해서 방관은 금물 . 이상하다고 싶으면 2번규칙에 따라,
지적과 수용,해명과정을 거치자.
4. 문제가 생길때는 공과 사를 구분하자. 무조건 우리가 옳다는 생각과 식구감싸기 식의 옹호를 버리자.
5. 아직 내지 않았거나, 어장에서 내린(혹은 데려오지 않은) 캐릭터의 이야기는 자제하자.
6. 모브캐가 비중 높게 독백에서 나올 경우, 위키 등재나 각주 설명을 사용해보자. 또한 모브캐의 암기를 강요하지 말자.
7. 픽크루를 올릴때 반드시 캐릭터명을 명시하도록 하자.
8. 유사시를 위해 0답글에 어장을 세운사람이 누군지 나메를 적어두자.

※오픈 톡방 컨셉의 상 L 이름칸은 오픈 카톡에서 쓰는 닉네임이란 느낌
※오픈 톡방 컨셉이기에 엥커 안 달고 그냥 막 다시면 됩니다.
※세계관은 그냥 모든 차원이 겹치는 컨셉이기에 톡방 자체에 영향만 안 주면 뭐든지 okay(상황극판 룰에 걸리는거 제외)
※1000 차면 캡틴이 아니어도 다음 어장 세워도 됨

그 외 알아두면 좋은 사실:
+ 욕설은 자동으로 필터링 돼서 모자이크된다.
+ 죽은 후에도 접속 가능하다.
+ '톡방에 있는 이에게 악의'를 가지면 이 톡방에 있을 수 없다.

이건가.

재료에 마법을 새긴다라...
무기 창조보다는 인챈팅에 더 가까운 느낌이려나?

하핫 내가 좀
아, 그러면 개면이는 원래 흑발흑안이었던 걸까. 하이 락* 지방의 사람들은 대게 그러던데

아니 부족한 건 아닌데... 잠깐 기다려. 만들어서 보내줄테니.

*하이 락. 파크가 사는 세계의 지역으로 한중일을 합해놓은 듯한 문화를 가진 곳

얍!

[차원 택배 - 서 - 원할 때만 침대의 중앙 부분이 호수처럼 물로 바뀌는 침대, 50만 달러]

여기있다

그렇..지?
좀 이해가 쉽게 하자면 재료에 인챈트를 하고 그게 제대로 작동하도록 조립한다!
..라고 해야 하나. 음 직접 보면 이해가 쉬울 거야.

열넷부터 거 있었다 카면은... 니 딴 세계 날라가서 10년을 살았든겨?
으메야. 어마무시하구만. 적응은 괜찮았나?

태-어났을 적엔 그랬지. 잠깐 파랗게 물들었다가 다시 꺼매졌고 인제는 노랑색이고...
이게 진짜 염색이었으면 이미 내 머리 개털 됐겠구만. 안 그래도 개판인디

거기는 나라마다 머리색이 같은 사람들이 있는 건가.

그치.
나 10년 동안 이 세계에서 살았어.
적응은..생각보다 빠르게 했던 거 같은데.

아아, 확실히 온 것 같다. 문 앞이 소란스럽군.

아니 알 것 같은데. 인챈트 한 물건들을 연결하거나 조립해서 인챈트의 효과를 극대화하거나 인챈트들이 하나의 마법진을 그리도록 설계해 증폭시키는 경우도 있으니까

좋은 공부가 되는걸...

아 개면이 그럼 나 질문
이름의 노란도 알고, 가면도 알겠는데, 개는 뭐야? 넌 개 수인은 아니더만.

내 성의니까 소중하게 써줘

침입인가?! 소리치고 있는데, 지금 감히 내 공간에 침입이 가능하다고 생각한 건가? 일을 더 늘려야겠어.

웬만하면 부하 직원들에게도 따뜻하게 대해주고

알 것 같다면 다행이야.
그러니까 그 설계를 기본으로 사용하는 게 우리 마기아 크래프터. 겠지.
제자가 만든 습작이 몇개 있는데 시험삼아 보내줄까?

보내준다면 나야 고맙지? 한번 관찰해 볼 기회니까

그건 내가 아냐.

씩씩한 친구였어가꼬 다행이여. 나라만 달라져도 향수병 오는디 딴 세계면은... 어우.
그럼 거 가기 전엔 으데 살았는디? 지구?

개? 으응
내 자라온 가문이 이누가미... 개의 신을 모시는 가문이어가꼬 우리들도 우리를 개라고 불렀으야. 거 영향이지 뭐
글고보이 인제는 거의 연 끊다시피 혔는디 개라고 계속 해도 될질 몰겄다야

부하 직원에게 상냥허이 안 해주면 은젠가 업보로 돌아올지도 몰라야

제자도 있는겨?!

상냥하면 네가 아니라니 무슨 말이야

흐응... 그러고보니 들어본 적 있는 것 같기도... 함무이 어쩌고 했던 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하네
네 가문인데 절연했다니 싸우기라도 했냐

하. 지긋지긋한 소리군. 나 자신이 이미 업보인 것을.

[차원택배 : 파크 에게 '오토마톤 메이지' '알람']
(오토마톤 메이지 : 손에 쥐고 있는 책과 같은 것에 마법을 새기면 그에 맞는 마법을 기동시키는 마법사 형상의 인형. 어딘가 엉성한 듯 하다.)
(알람 : 그야말로 알람 시계..처럼 보이는 것. 전기로 움직이지 않는다. 매우 얇아서 차라리 시계모양 작은 판이 부유하는 것이라고 보는 편이 좋다. 어딘가 삐뚤거린다)
(둘 다 겉으로 보면 '새겨진 것'은 보이지 않으며, 알람에 들어서는 이게 재료를 조립한 것인가 의문이 든다)

.....
빈말로도 정교하다고...하긴 어렵네.....

어어 지구에서 살았어.
지구.... 아직도 가끔 그리워
사실 잘 기억나지 않는 것도 같고.

그랬나
그랬나? 말했나? 니도 내도 기억이 가물가물 한가벼 ㅋㅋㅋ ㅋㅋㅋ
싸웠지. 싸우고서 시간이 느무 흘러가꼬 다시 돌아가기도 거시기하고... 받아줄지도 의문이고......

글쎄.

니 자신이 업보란 건 무슨 소리여?

하기야 10년씩이나 지났으면은 가물가물할만도 하제
어디 살았는진 기억 나나? 어쩌면 내랑 같은 곳에 살았을지도

내가 사는 곳은 지구다.

니 사투리가 함무이에게 배운 거라는 것까지는 기억나는데 가물가물 하다 함무이가 큰 개라고 했나 어쨌나
멍청아. 혈연이 괜히 연중에 최고라고 하겠냐. 가족끼리 싸울 수도 있는 거지. 시간 지났다는 핑계대며 안 돌아가지 말고 빨리 가문으로 돌아가서 화해해.

제자 습작의 한계지.
반년 배운 것 치고는 잘하는 편이야.
(손톱만한 원에 왠 빼곡한 마법진이 그려진 사진)
얼마 전에는 이거 성공했고.

나아는 대한민국에서 살았습니다! 서울시민이었습니다!
그 외에는 잘 기억나지 않습니다!

????????
알람에 인챈트 마법진이나 술식은 보이지 않던데 그거였나....?

그냥 그 말대로 내가 업보인 것이다. 상냥하게 대해서 받은 업보.

들었으야. 니가 한국 사는 친구라 캤었나? 서가 성이었고?

맞어맞어 함무이가 내 모시던 신님이여. 별 얘길 다 했었구만 ㅋㅋㅋ
멍청이란 소리 들었다... 소소하게 상처구만. 그래도...
...
있잖여, 파크 니라면은 안좋게 싸워서 집 나갔던 사람이 나쁜 짓 해서 집에 가면 받아줄 수 있을 것 같나?

착하게 사는 데에 업보가 으뎄나. 운 나쁜 사고일 뿐이지.
뭔 일이 일어났는진 모르겠다만

그래.

알람은 얇은 판을 겹친 형태니까. 그 안 쪽을 보면 마법이 제대로 새겨져 있어. 시곗바늘에도 보이지 않는 형태로 어떻게든 새겨져 있고.
보이지 않는 곳에. 협소한 곳에. 좁은 곳에. 작은 곳에. 새겨진 게 겉으로 티나지 않는 것이 미덕이니까.

나쁜 짓이라....

네가 범죄자라는 뜻이냐 개면이?

세상에 예외는 많아.

뭔가 묵직한 이야기가 나도는 거 같은데요.
나 압살당할 거 같아....

...... 실망했나?

으악 압살당하지 말어
어케 해야 소이 친구가 숨을 쉴랑가

...이거 너무 무서운데. 소이. 이거 절대로 알람따위에 가볍게 쓰일 기술은 아니라고 생각해.

[폭발][인식][추적][좌표설정][텔레포트] 다섯가지 마법만 박아넣어도 조약돌 하나로도 손쉽게 테러가 가능하잖아, 이거.

실망은 무슨. 내가 얼마나 많은 인간들을 만나봤는데 이정도로 실망할까.

그런 거라면 더욱 늦기전에 할머니에게 돌아가. 그리고 네가 한 일을 싹 다 말하고 도움이나 조언을 받아. 하다못해 고해성사라도 해.

상처는 시간이 갈수록 곪아. 이제껏 못 찾아갔던 거는 타임 리프를 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고 변명한다 쳐도, 범죄를 저지르고 안 찾아간 건 엄연히 네 선택이야. 나중에 범죄를 저지르고 가문에 일부러 찾아가지도 않았다는 사실이 원치않게 밝혀지면 가족 사람들과의 관계는 더 돌리기 어려워질 걸.

그러니 잔말말고 돌아가 멍청아

글쎄 어떻게 숨을 쉬어야 할까나.
...글쎄다아. 그냥 모른 척 하고 있어야 하나.

그으런가.
뭐어 그걸 위해 법이 있는 거니까.

그래? 그렇다면 다행이지만...
우리 세계에서는 못 쓰겠네 이거. 그래도 구경해서 즐거웠다 소이. 고마워.

끄아악

으응 거 이야기참 묵직하구먼

무슨 일이야 몬트

여어 누님
원래 이곳이 그렇지 뭐

별말씀을.
으음 기분이 밍숭맹숭하네.

나 슬슬 가봐야할 거 같아.
제자 하는 것 좀 봐주고..
...더 자야지..

난 가벼운거 보러 오는거란다 파크 꼬맹이

안그래도 내 키 3배이상 되는 천사석상한테 말 그대로 머리 깨지고 온 차라 복잡한 생각 하기싫음ㅇㅇ

흐아아아ㅏㄱ
여긴 또 뭐야

(사진, ...흔들려서 잘은 안 보이는데, 어.. 어어... 안 보인다!)

우찌다가 이야기가 일케까지 샜는질 몰겄구만. 내도 긴장감이 상당히 떨어진 모양이여.
근디 말여, 가고 싶어도 못 가. 내에게 조카가 있던 얘기 했든가? 안 했제? 내가 걔에게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줘부렀어. 걔 입장에서 내는 당장 죽이뿌러도 모자랄 죄인이나 다름 읎겠지. 실제로도 그릏고.
이런 악인이 참회하지는 못할 망정 위로나 받으려고 온기를 쫓아 집으로 돌아가믄 내는 또 다시 내 가족들에게 상처를 줄 뿐이여.
... 내를 생각해줘가꼬 말해줬는디 이런 말만 해서 미안혀. 근디, 내 마음 흔들지 말아줬음 좋겄으야. 이미 결정했응께.

몬드 ㅎㅇ 댕랑 ㅎㅇ

묵직묵직하구만
그래도 이젠 끝나겄지. 머리 깨지고 온 파이퍼 친구 안녕이여-

영어 친구 니는...... ... 빨랑 도망치그라

오 (검열) 세상에 별님이시여 저게 ㅁㅓ람
설마 지하세계의 주민들이란게.. 어.....

지하세계?

잘가 소이

천사석상??

뭔 일이야 저건 또

정확히는 지하도시인데 그게 문제나 아니라
어 어어ㅓ어
왜 잊혀졌는지 이제 알 거 같기도 하고

오냐 그래 안녕하다

머리 깨지고 그대로 바닥에 얼굴 꼴아박히니까 내 저놈의 석상을 곱게 갈아 시멘트로 만들어 도서관 수리작업에 써버리겠어...

하는 생각밖에 안들더라. 퉷

......하아. 대체 뭔 짓을 하고다니는지 모르겠지만...
네가 그렇게 마음먹었다면 나는 더이상 말 얹지 않을게. 다만 언제든지 죄를 뉘우치고 용서받는다는 길이 있다는 것만 알아둬.

아... 거 잊혀진 도신지 뭐신지 하는 그건가
왜 자꾸 뜸을 들이고 그려 사람 궁금하게시리

그래서, 이겼어 누님?

뭐임? 뭔데?

ㅇㅇ 석상 우리 손님. 가끔 이상한것들도 손님으로 와
베는 맛 없는것들

사람들이
사람들이

(검열)

죄다 (검열) 이야
미안 이것 밖엔 얘길 못하겠다

졌으면 내가 지금 매우 분노한 상태였겠지

뭔데. 사람들이 말 그대로 한몸으로 뒤섞여 있기라도 한거냐?

으악 말만 들어도 급나 아픈디
지금은 다 나선 거제?

... 응. 고마워. 이런 재미없는 이야기 들어준 것도 그렇고- 실망 안 한다고 해준 것도 그르고.
무거운 얘기 끝내준 것도 고마우이. 분위기 묵직해지는디 으케 해야 하나 계속 고민하고 있었다야 ㅋㅋㅋ ㅋㅋㅋ

어...어어.. 최대한 순화 시키자면..
검은 털뭉치에 눈 하나 달려있고 또..
촉수들이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여덟 아홉 열...

애초에 말을 할 수 있긴 해..?

검열이라고 돼있어가꼬 뭔질 몰겄는디
근디 뭔지 알면 안될 것 같기도 하고

털뭉치에 촉수......

털뭉치...눈...촉수...

ㅇㅇ 다 나았지 지금은. 기분이 나쁜거 뿐이야

그래도 일단 털은 있응께 북실북실로는 합격일랑가...

뭐. 어둡고 무거운 이야기들은 저 멀리로 일단 보내버리고...

촉수에 털이 달려있으면 그건 그냥 말미잘인ㄱ

말한대로만 그려봤는데 징그러운뎁쇼

보여줘봐라

어.. 어어ㅓ....
그 뭐냐 크툴루 신화 알지?
거기 나오는 애들 같음

oO(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거야)

촉수촉수는 별로 안 좋아하는데 젠장

데이브 씨 ㅎㅇ

거 고거를 말밖에 못 들어봐가꼬... 오징어같은 애들인겨?

데이브 친구 안녕이여~ 영어 친구가 잊혀진 지하 세계에 들갔는디 주민들이 오징어란다

파크씨 안녕하세요

그래서 지금 무슨... 지하도시를 탐험하시다가 괴물을 마주쳤다구요 몬트씨가

저런
필요하신 게 있나요

가면씨도 안녕하세요

안녕 귀염둥이들♡ 시트리씨랑 데이트 한 번 안 할래?

괴물.. 괴물..
아니야 촉수 말로는 주민들이랬어

내가 그린걸 보여달라고?

시트리씨도 안녕하세요
저런 저는 사양할게요

잊혀진 세계 주민이 두족류임에도 모근이 있고...

사서씨도 안녕하세요

말을 알아들으시는 걸 보면 소통이 가능하신걸까

시트리 씨 안녕~
나는 이미 아내가 있어서 사양할게

ㅇㅇ 누님이 그린 거 보여줘

데이브 ㅎㅇㅎㅇ
데이트 신청 이런곳에서 해도 괜찮은거냐 ㅋㅋㅋ

시트리라 카믄 되는겨? 시트리 친구도 안녕이여~
내는 지금 못 나가가꼬 데이트는 패스할란다

엉 파이 친구 그린 거 보여도

털에
눈하나에
촉수

완벽해

oO(조금 귀여운데)

복실복실이다
구여워

나도 내 그림 귀여운거 알아

자신감 늠치는 모습 보기 좋아

오오냐 이 나이 먹어서 남은거 자존심이라도 있어야지. 암 그렇고말고

다들 안 되는걸까? 아쉽네.

언제 접대 나갈지 몰라서 ㅋㅋㅋ
유감이야

촉수는 유일하게 지상인의 말을 할 줄 안데
자칭 통역관

그..러니까..
지하의 인간들은 모종의 물건으로 몸이 저렇게 되었고..
거의 지상의 말을 잊은지 오래지만 촉수는 왜 이렇게 됐는지 자신도 모르고

사서씨는 귀여운 걸 잘 그리시는구나
자존심 뿐만 아니라 재능도 있는 것 같은걸요

저는
으으음...
썩...

그러니까 물건때문에 인간의 형체에서 저렇게 변한 거군요?

아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지마라~ 간질간질한건 못 버틴다고 ㅋㅋㅋㅋㅋㅋㅋ 헿

촉수 움직일 수 있는거래?

그렇지.
촉수는 인간처럼 생겼지만 성질은 그들이랑 비슷해.
돌연변이 같은 거지

눈이 2개지만 한쪽은 못 본대

맞ㅈ아 클레리는 귀여워 ㅋ ㅋㅋㅋㅋㅋㅋㅋㅋ

너 취했냐

아니 너 말고

그래서 사랑스러워♡

왜 병아리 그림을 자주 그리시는지 조금 이해가 가기도 하는걸요

저런 한쪽 눈의 시력이... 어떻게 되신 걸까

무어씨 안녕하세요
오 그렇구나...

오오ㅇ올 사서 똑똑한데에에에에
맞아
아냐 사실 안 취했어

으으응 클레리 사랑스럽고 귀엽고 잘생겼지이 나도 알아 이것들아

야 누가 클레리 좀 때려서 재워봐

취했다면 아마 스스로 주무시지 않을까요
몇시간 뒤의 이야기일 것 같지만

파크쨩 그러면 안돼.

나 몸에 손 대며어어언

칼빵놓는다 이것들아

알코올 쓰레기 정답 ㅎ

어차피 손은 안 댈 거니까 칼은 일단 내려놔 볼래요?
아니면 찬 물이라도 드릴까요

(뱁새시무룩티콘)

아냐 내가 볼 때는 쟤 이거밖에 답이 없을지도 몰라

칼빵이라니 경찰아저씨 여기요

뒤통수 한대 치면 잘거같은데. 쳐도 되냐

자꾸 칭찬하면 얼굴 빨개지니까 그만해

난 칼 안 가지고 있어
그냥 내 지팡이 끝이 좀 금속일 뿐이지

찬 물
찬 술은 어때

아아아아아아 파크 무고죄로 고발할거야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하하ㅏ하하
여기 음식 근데 맛있다
오므라이스 맛나

케인 소드였구나
저런 다음에 만나뵈었을 땐 지팡이를 먼저 던지기라도 해야 겠어요

...지금 길이면 널부러졌다가 얼어 죽을지도 모르니까 일단 미루자

따뜻한 물이요? 알겠어요
[차원 택배-따뜻한 물!-클레리 무어]

누님 칭찬에 약하구나
귀여운 피피누님

그게 뾰족하면 칼이지 임마

몬트씨는 그나마 안전한 상태라서 다행인 것 같네...

잘 모르겠고 무슨죄 무슨죄로 너 술이랑 마악 10년압수

클레리쨩은 시트리씨가 지켜줄게. 예쁘게 굴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저기 알코올 쓰레기가 절도예고한다!!!!!!!!!!!!!!!!!!!!!

아 누가 따뜻한 물 달래
아
으 따뜻해 으

파크는 인성이 터졌구만 저거저거 몹쓸놈

일단 마약사범으로 체포가 먼저 아닐까 무어씨

칭찬에 약할 수도 있죠 응응

나아는 말이야
일단 얼굴로 점수 먹고 들어가지 않을까?
꽃받침 해줘?

절도가 아니라 유기 아니면 분실이겠지만요

내 인성이 어때서

으! 왜 항상 저딴 연구기지는 북부에나 세워놓나 몰라!
어쨌거나 추운 밤이야~

시트리씨는 폭력이 무서운데.

마리씨 안녕하세요
좋은 밤이에요
따뜻한 음료가 필요하실까요?

젠장
커피콩 조금 들고오길 잘했다

? 무슨 일이 일어났나요 몬트씨

그게 절도지 뭐야
내가 니 치즈 뺏어서 저어어어어어기 골목길에다가 던져놓으면 그게 절도가 아니고 뭐겠어?!?

추운 밤
술 마시면 괜찮아질텐데 ㅎ

그건 내가 어쩔 수 없는 부분인데
시트리 씨가 익숙해지도록 해

아아니~ 마음은 고맙지만 사양할게, darl☆ 그런게 있으면 딱 걸리기 좋거든.

아니 일단 그렇게 되면
음...
자선한 거니까 다시 만들면 되는 거지만서도 법률상으로는 그렇게 되기야 하겠죠

술꾼...

업무중이셨구나
혹시 나중에 필요해지시면 말씀해주세요

아니, 클레리쨩. 파크쨩이 클레리쨩을 때리려고 했잖니.

마리마리 안녕

나도 공부나 하러간다

파크씨 안녕히 가세요
좋은 학업 시간이 되길 바라고 쉴 땐 꼭 쉬구요

꺄아아아ㅏ아ㅏ아아ㅏ아아ㅏ 알코올 쓰레기가 클레리 지팡이 훔치려고 한다아아아아

아 그런 거였어?
난 그것도 모르고 ㅎ

파크 얼른 가라 그래

애들이 여기에 흥미를 가지니까
날 위험인물로 안 보는 거 같음

지이금도 입에 얼음 물고 있는 걸~ 들키면 여러모로 귀찮단 말이지~
그리고 업무 중에 술은 안된다니까, darl!
그리고 거기 잘가고~

잘 가렴 파크쨩.

촉수도 이 톡방에 관심을 보이나요?
혹시 접속할 수 있으려나

나라마다 법률은 다르겠지만 도검 소지 면허가 있으셔야 한답니다

얼음이요?

입김~ 나오면 곤란하잖니~?

업무 중에 술이라
무슨 상관이람 ㅋㅋㅋㅋㅋㅋㅋㅋ ㅎ
그래 뭐어어 사람마다 다를 수도 있고

이 쪽은 검술 교육 다 끝냈는걸
유감이네

팤바

촉수에겐 핸드폰이 없는 걸

와라라라랄

시트리씨는 잠시 업무 좀 보고 올게.

다녀와

아까전에 샤워했는데 또 육편과 피로 젖었어

취하다 능력 쓰는 거라도 흐트러지면 곤란하다구, darl~
평소에도 안마시긴 하지만★
Darl도 안녕~ 잘가~

아하 으응 그렇네요
많이 추운 곳에서 업무를 보고 계신가...

저런 그건 정말 유감인걸요 무어씨

? 이 톡방 돌멩이로도 접속이 된다던걸요

안녕히 가세요 시트리씨

시필리티카씨 안녕하세요
처음 뵙는데... 무슨 일이 있으셨던 건가요?

뭔데 그게
도올멩이???

근데 여기선 비과학적인 방법으론 접속이... 아마 안될걸

잘가라 시트리

하긴 차원차이가 있으려나...

오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끈한 밤을 보냈나 본데

그래
니가 졌으니까 나한테 조공을 바쳐라 알코올 쓰레기ㅣ

많이 춥냐고~? 쨘~
(사진. 허허벌판에 눈과 얼음밖에 안 보인다. 그저 새하얀 눈, 눈, 눈.)

조공으로 술이 깨는 마법의 물이라도 드릴까요?

세줄 요약으로 말하면

난 인간이 괴물된걸 잡아서 인간으로 돌려놓는 테라피스고
일끝나고 샤워하고 뒹굴거리는데 다시 출격하라고 해서
씻었던게 의미없었다

그나저나 자기는 얼마나 일을 저질렀길래 피로 샤워를 했어~?

굉장히... 뭐라고 할까
응 추운 지역이네
이런 허허벌판이면 입김이 문제가 아니라 생명이 더 걱정되는걸요

그ㅡ으으으거는 저주잖아
그만둬
내가 취하려고 몇 병이나 마셨는 줄 알아?
내 노오오력을 헛것으로 만들지 말란 말이야
어? 알았어? 알아들어?

오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끈한 밤을 보낼 예정인가 본데

저어기는 밖이고~ 지금은 안이니까~~ 괜찮지 않으려나~?

화끈하긴 개풀뜯어먹는소리하네
남을 험담하는걸 꾹참아오다가 괴물로 변해버린건 빌어먹을 형태더라

저런
시필리티카씨도 업무 과다에 시달리실 것 같은걸요

업무과다건 아니건은 상관없어.
지긋지긋하게 그 괴물, 이드가 발생하는게 더 열받고 박살내버리고싶은거지

으아아아아아아아
웃시산 거기서어어어

거참~ 힘들었겠네, darl~

새삼 금주하라고 했는데도 이렇게 취한 모습을 보니 조금 슬프기도 하고...

안이시라면 다행이네요

감정의 폭발이려나

요즘 애들이 다아들 분노조절에 문제들이 있어 그래 말세야

이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더 뛰어! 그래서 그거 잡겠나!

감정이 폭발해서 괴물이 되어... 으응
...업무 자체가 상당히 힘드시겠는걸요

에디씨 안녕하세요
런 에디 런?

울든가 ㅎ

클레리 씨 자꾸 놀리시면 딱콩 할 거에요?!?!?!?

우와아아아악 안돼 가지마 으악

러어어언

후 잡았다 이 (검열)

아까 뺨맞은거 뒷이야기를 안말했는데 그대로 되돌려줬다가 진정제맞고 3시간동안 갖혀있었다

아
아쉬워라

감금...?

아쉽다니 클레리 씨 너무해요
클레리 씨에게는 엔케팔린 남아도 안 드릴 거에요

잘못했습니다머리라도박을깝쇼

역시 그때 그냥 술을 다 제가 먹고 튀었어야 했어요

뺨을 맞아요?
허어

야
그게 언젯적 술이야
그 술은 이미 옛적에 다 해치웠지 ㅎ

흥....
한번만 봐드리는 거에요!

그냥 남아도 안 주는 게 좋다고 생각해...

자기도 안녕~
그러니까~ 이쯤이었던 것같은데~~

위에 로그 못봤으면
괴물, 그러니까 여기서말하는 이드가 된 인간을 테라피스가 이드로서 한번 죽여서 치료해 돌아온 인간은
이드가 되면서 폭발했던 감정을 다시는 느끼지못하게 상실해버리거든.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이은혜평생잊지않겠습니다

그치만 필요로 하신다면 드리는게 낫지 않을까요...?

마리 씨 안녕하세요~
어떤게 이쯤이에요?

저런
...감정이 죽는 거려나
영구 상실인가요?
...사후 처리는 확실히 해야지

아이고 돌겠네...

주민들의 이름은.. 뭘로 할까..

[차원 택배 - 클레리 무어 - 약 한알]
화해 선물이에요. 팀장님들께는 비밀이에요?

우와~ 거기 만든 녀석은 참~ 악취미네.

그래서 사회생활을 못하게되는 경우가 태반인데 그걸가지고 테라피스를 없애야한다 우리는 피해자다 라며 이드감염자의 가족이 헛소리를하니까. 이드가 되서 그 인간이 죽인 민간인의 숫자를 면전에서 까버렸지.

여기에 아동도 접속하는데 마약을 유통하는 것 자체가 괜찮지 않다고 생각하는데요

주민분들은 따로 이름이 없나요?

세상을 누가 만든 조물주같은 녀석이 있으면
전기톱으로 갈아버리고싶긴한데.

어떤게~? 아~ 타겟이~ 이쯤
찾았다.

저 아이고야

응 그건 잘 했다고 생각하지만
현실 직시는 필요하니까요
다만 인간의 감정은 타이밍이 존재하니까... 응
염려되기는 하네요

그래 어쩐지 그럴 것 같았지

16살앞에서 마약이야기를 버젓히 하는거보면 여기 질나쁘긴한데

오
나 저거 갈고 온다
나아아알 찾지마아아아아아아아

촉수는 시크레마티라고 불러
그들의 언어로는 지하의 주민들

근데 역시 털뭉치로 부르는게 편한데

그래서 뺨을 얼굴에 자국 빨갛게 남을정도로 한대 맞아서
꼭지가 돌아버리길래 그대로 면상을 후드려쳤다가 협회기관 통제받고 진정제맞았지.

그러면 시크레마티라고 그냥 부르는 게 그 분들을 존중하는 게 아닐까

어쩌다가 질 나쁜 곳이 됐담...
미안해요

나도 질나쁜 청소년이라서 상관은 없긴한데.

스스로 통제가 안되는거긴하다만 욕을 *한국욕*만큼 더럽게하니까

그 주민들은 짜피 내 말 못 알아들어

그래서 그랬구나
서로 감정이 격해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기도 하네요
개인적으로는 시필리티카씨가 잘 하셨긴 했어도
미성년자로서 그런 일을 하고 있다면 적어도 음
사후 조치 겸 해서 따로 조율하시는 분이나 설명 역할이 필요할 것 같은데

ㅣ^')

일단 욕은 쓰면 쓸수록 공격성이 늘어난다고도 하더라구요
의식적으로 줄여보는 걸 추천해드리고 싶긴 하지만서도

그래도 언젠가 알아듣는 날이 오면 곤란하니까요

그거 테라피스 협회에서 정부랑 협력해서 하고있기는한데.
이드 감염자는 국가차원에서 치료지원도 해주고 분명히 관계자들한테도 설명과 설득을하는데
사람하나가 덜렁 이유도없이 괴물이되었다가 돌아오니 폐인신세가 되는게 누구하는 붙잡고 원망하고는 싶겠지.

블랙씨 안녕하세요
왜 숨어계세요?

쥐새끼 갔지 ?

내 담당 정신과의사랑 비슷한말을하네.
절제라는 감정이 희미해질수록 나는 공격성을 보인다던가. 욕을 하는것도 그 일환이고
앞으로 심해지면 심해졌지 호전될가능성은 없다더라. 의식적으로 안하는것만 어떻게든 노력해보자는 하지만.

저야 모르겠는걸요?

결국 이드가 발병하는 것 자체가 근원이고 원망해야 하는데
...화살이 잘못 돌아가면 안 되는데 말이죠

몰라
멈머 왔으니까 지도 쫄리면 안 오겠지 흥 흥 흥

다들 안녀엉

쥐새끼는 또 누군데

휴식도 존재하지 않는 건가요?

쥐새끼라고 칭하는 것 치고는 블랙씨도 숨으시던걸

당분간은 여기에 있어볼까..
얻을 것도 많을 거 같아

생긴건 기괴하게생겼는데 적대적인건 아닌가보네 그 털뭉치

재수없는 애 있잖어어
못 알아들으면 못 알아듣는 대루 괜찮어

그으거언
넌 길에서 술꾼 보면 피하지 안 피하니?

적어도 지금은
촉수가 통역관이 되어주니 다행이야

출격없으면 협회 지부 숙소에서 휴식하고 마음대로하기는하지.
생명수당으로 돈도 0세기 귀찮을 만큼 많이주고. 난 이일 관둘 생각도없고. 망가지는것도 받아들이고있어.

톡방에서는 딱히 피하지 않으니까요

응 몬트씨 몸조심하시구요

...뭐라고 할까
휴식이 있다면 그만큼
아니 정신과 상담도 받고 계시니까 그래도 응
...그래도 인간을 소모해서 뭔가를 막고 있다는 게 좀 그렇네

뭔가 미지의 카다스를 찾는 모험같네 그거.

촉수 촉수 촉수 촉수 죠아

돈도 죠아

난 톡방에서두 피해
흥
에트와일러 흥

난 이드한테 모든걸 잃어서 더이상 잃을게없거든.

정작 싫어하신다는 저는 안 피하시잖아요 블랙씨...

잃을 게 없
으음
...마모를 두고 보고 싶지는 않은걸 그래도
혹시 뭔가 으음
간식거리라도 드릴까요?

그으거는
싫어! 에두 정도가 있잖어
완젼싫어! 랑 싫어! 랑 으악짱싫어! 가 있는거지
너는 완젼싫어! 랑 싫어! 중간이야

그래?
보통 그런 말 하는 애들은 잃을 게 있더라

간식이라면 개인호실에 산처럼 쌓아놓을정도로 충동적으로 사놨다가 다먹지도 못하고 버리는편이라.

더 잃을게있다면 이 세상정도겠지.
일단 내가 눈뜨고 살아있는한 여기에서 이드는 죄다 찢어죽여서 원래대로 돌려놓고 은퇴할생각이다.

생각보다 중간인걸요
으으음 그렇구나
엄청 싫은 사람은 보통 어떤 사람이 들어가길래요?

그 그렇구나
혹시 근처 지인분들은 없으시구요?

으으응
그래! 화이팅! 힘내!

엄청싫어! 에는
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응
말하면 다들 화낼 거니까 합죽이 해버릴거야
이런 건 비밀루 하는 거랬어
에트와일러는 블랙 씨를 싫어! 상자에 넣었어?

아마도 넣지 않았을까?
확실한 건 좋아! 상자에는 안 들어가 계시네요

혹시 돌아가신 분인가요?

지인도 가족도 다잃었어. 끽해야 같은 기수 테라피스들이려나? 걔네도 대부분 감정이 마모되어가서 나랑은 다른의미로 맛탱이가 가는건 똑같거든.
사도세자냐 상자에 넣었다니.

그럼 나두 엄청싫어! 로 향하는 2/3 상자에 넣어두 될까?

상자 포근

그러면 으음
지금 이드를 제압하는 것 외에 흥미를 붙인 건요?

네에 저는 괜찮답니다

살짝 비추는 지하도시가 이러면
다른 도시들은 얼마나..

알았져요 에트와일러

다른 지하도시도 있는 건가요?
...거기도 그렇게 변이한 사람들이 있는 걸까

변이
꿈틀꿈틀

ㅇㅇ

하늘 아래의 지하도시
살짝 비추는 지하도시 ← 난 여기
지쳐 쓰러진 심해도시

뭔가 인간이었던 것을 소재로 호러나 SF 에선 자주 써먹긴하던데.

저런...
어떤 이유로 지하 도시에 계속 남아계셨던 걸까

블랙씨는 고양이구나

없어없어. 금방 충동적으로 뭐하고싶어서 저지르고 금방 질려버리지.

나두 인간이었던 것 하구 싶다
꿈틀꿈틀꿈틀꿈틀

난 냔냐 아니고 멈머고 냔냐라고 부르면 화낼거야

어제 휴게실에서 장작태워서 소시지구워먹었다가 연기 복도에 작렬하니까
후배가 와서 제발 미친짓좀 그만하라더라.

그랬구나아
소시지 나두 주지

하지만 고양이는 상자를 좋아하는걸

그럴 땐 밖에서 구워먹자 응응
그래도 충동적으로 뭔가를 하고 싶다는 건 있으니까
그 중에 뭔가는 진득하게 할 만 한 게 하나정도는 있지 않을까

내가 산건 전부 내꺼지 남을 왜줘???

강아지도 상자 좋아할 수도 있지
편견 가지지 마

그치만 니가 산 소시지로 만든 연기는 후배한테 줬잖아

보통 똥깨들은 상자안에 들어가는거보다 상자를 물어뜯어서 개판쳐놓는걸 좋아하지않나

도시가 엉망이네..
확실히 관리가 안된지 오랜가봐

응 강아지들은 보통... 체력이 많다보니 이것저것 물어뜯지요

고양이는 어쩌다가 싫어하게 되신 거에요?

관리가 안 된 지 오래 된 도시라니
그만큼 변이한 지 오래 된 거겠구나...

그건 버릇없는 멈머들만 그래

그럼 몬트가 쓰레기 줍자!

냔냐는
냔냐는 그냥 시러
싫어하는 거에 이유가 있어야 되나
으응
에트와일러가 치즈 좋아하는 이유 설명 못 하는 것처럼 나두 그래

충동적으로 뭘하고싶은만큼 충동적으로 뭘때려치고싶은것도 커서. 쉽게 뭘하고 쉽게질려버리는거야.

치즈는 맛있다는 이유가 있는걸요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강요는 안 하겠지만요

그러면 다시 하고 싶다는 충동도 얼마든지 다시 생기지 않을까

난 다른애들 키우는 애완동물들이 생리적으로 나한테 혐오감드는지 물어뜯어려거나 할퀴거나 둘중하나던데

그래서 반복하지. 쉽게하고 쉽게때려치고 쉽게다시하고 또 때려치고 반복한다고.
뭐 그런부분도 내가 미친x 취급받는 이유중하나긴한데.

사람에게는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해
무엇보다도 충동에 가장 쉽게 영향 받는 나이인걸
괜찮아요

냔냐도 싫어한다는 이유가 있는걸
앗
우리 대화 빙글빙글 돈다

그래?
그럼 동물 근처에 안 가면 안 물어뜯길 거야
으응
응!

하지만 싫어한다는 이유가 싫어한다라니

으응 그럴 수 있지만요

냔냐들은 성격 더럽잖어

이유없이 싫어할수도있잖아.
아 그리고 이런말도 있다
상대가 이유없이 싫어한다면 싫어하는 이유를 만들어주라고.

고양이들도 귀엽고 사람 잘 따르는 친구들은 좋은걸요

팔 다이렉트로 세줄 그었을땐
된장발라서 나비탕 끓여버리려고했었지.

냔냐는 생선 먹잖어
난 생선 싫어
웩

흠.. 난 잠시 돌아보고 올게
기다리고 있어라
소식 가져온다

어떻게 해서든 싫어하는 이유를... 만들고 계시구나
으응
알았어요

아이고 고양아

네 몸조심하세요

방금 피클캔 사다가 소방도끼로 내려찍어서 뚜껑딴다음 으적으적 씹어먹고있으니 후배가 또 이상한눈으로본다.

oO(확실히 좀 깜짝 놀랄 일이긴 한데요)

아까는 무엇보다도 충동에 가장 쉽게 영향 받는 나이라며 이자식아

...으음
소방도끼는 아무래도 다루는 데에 위험하니까요 객관적으로는

설마 이렇게 차원차이인가 싶을 정도일 줄은 몰랐죠

...피클 재미있게 따는 법은 상상했지만

테라피스들 무기생긴거보단 덜위험하다만.

적을 향해 총 겨누는 거랑 놀다가 갑자기 총 겨누는 거랑은 함의하는 게 다르니까요...?

그럼 차원차이라기보단
그냥 내가 이상한거야. 자각도없으니까 그거

절제가 점점 무뎌지신다고 하셨었나요

그렇지.

이렇게 의식적으로 자각하는 것과 별개... 려나요

냐하하~
이 마르마리를 부른다고 할 때부터 예상은 했지만~ 저 정도면 SS급 폭주 맡긴 거 아니냐구~ 연약한 마르마리 우러욧

안녕하세요 마리씨

...폭주요?

능력자 폭주는 꽤 있는 일이고~ 보통은 경찰이나 군대 선에서 제압하는데~ 그걸로도 안되면 우리같은 개들을 내보내는 거라서~ 이해가 되려나?

응
이해... 이해 하죠
...마리씨는 특수부대 같은 걸까

다른 세상에는 이능력자가 실존하는건가.

특수부대는 너무 고상한 말이고~ 마르마리는 말그대로 개에 불과하단다? 폭주 제압이든 정보 전달이든 저격이든 까라면 까야하는 신세라서~ 죽으라면 죽어야하고~ 그런거지.

네에
저만 해도... 꿈능력자니까요
있는 곳이 상당할 거에요

여~기는~ 능력자들이 꽤 흔하단다~?

충동적으로 일을 저지르고 나서
누가 지적해야 알아듣는 수준이지.

아직은 그정도인게 다행인거야. 전기수가 은퇴전에 했던걸보면 나중엔 지적받아도 잘못한건지도 몰라. 그렇게된다고.

정부 고위 관료의 사병같은 느낌이잖아요

정확히는~ 정부 고위 관료 사병이 아니라~ 정부의 개새끼들이지.
왕왕!

저런
...점점 미쳐가는 걸까

하기야 내 세상만하더라도 다른쪽에선 픽션처럼 보이겠지.

잠깐만... 조금 눈 좀 붙이고 올게요

뭐~ 다른 차원이라면 이런저런 일~ 많지 않겠어~

친절이나 자애와 같은 감정을 소모하는 녀석들은 보통 이기주의적이고 냉혈한으로 되어가고
나같이 절제하는 감정을 소모하는 녀석들은 멋대로행동하고 폭력적으로 난폭해지는거라고해야하나.
다들그렇게 변해가 처음에는 멀쩡하다가.

뭐 여기도 정부랑 협회 후원금 받아먹어서 일하고있긴한데.

잘갔다와~
그쪽~ 아무리 봐도 완전 악취미적인 세계란 말이야~

다른 세상에선 그렇게보이는건가
그렇지만 여기선 그게 현실이니까.

이쪽에서는~ 아무래도~ 그렇지~? 현실이고 뭐고간에 꽤~ 힘든 곳같아 보인다구.

힘들기보단 병들었어. 이 *한국욕*같은 세상은.

으응~ 그것도 확실히 그래보이구~
앗
들켰나 보네.
잠시 다녀올게~

탐사 결과

- 지상으로 가는 길이 막혔다. 젠장
- 이게 뭐여 이상한 실험실이 있었음
- 와! 촉수 괴물! 아시는구나! ..으엑. 너무 많아.
- 지하철이 작동을 하긴 하는데 느리다..
- 먹을 게 버섯이랑 알이랑 전자레인지에 돌려먹는 밥 밖에 없다.
- 물은 물탱크가 있어서 다행임. 이걸로 커피 끓여먹어야지.
- 조리 시설은 많은데 정작 촉수 말고는 이걸 쓸줄을 모름
- 전자기기 발견. 뭐 써있는 게 있으려나?

골이야..

좋은 밤입니다..

그래
아주 좋은 밤이야

밤이구나
그럼 좋은 밤

좋은 밤이네요~

(사진, 털뭉치에 눈 하나 달리고 촉수 10개가 있는 무언가)

볼 때 조심
이거 니네가 관리하는 환상체 닮지 않았냐?

아 (검열)
뭔 밤에 저딴 걸 올리고 난리야 진짜

환상체는 또 뭔데

저어기 에디네가 관리하는 괴물들

음....
딱히 닮은 건 없지만 환상체나 다름없네요!

쉽게 말하면 에너지 뱉는 괴물이요+

괴물은 죽여야지 뭘 또 관리하고 앉아있어

그닥 닮진 않았지만.. 뭐.. 외곽이라던가 그런 곳엔 저것 닮은게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죽일 수가 없으니까요?
무력화는 가능하지만, 죽지는 않아요

오늘 시트리씨는
        란다.

돌겠네
뭐 그딴 놈들이 다 있어

거기 채팅 안 보이는데

??? 시트리 씨 무슨 일이세요?

그러게요 왜 이런 놈들이 있는 걸까요?
알 수 없어요. 추출팀 친구 말로는 알려줘도 저희는 모른다는데...

알려줘도 너네는 모른다라는 말은 보통..
알려주면 귀찮아질 것 같다의 준말로들 쓰지

.....
역시 뭐가 있는 걸까요?!

그렇지 않을까
그 놈을 닥달해봐라

하지만 괜히 닥달했다가 귀찮다고 미움받으면...어쩌죠?

(사진, 버섯이 피어나있는 나무 의자)

낡았다
낡았어

이런 곳에서 사는 게 기적인데

그건..
까놓고 말해서 내 상관이 아니지
니가 알아서 눈치볼 일 아닐까

버섯은 보통 저런 데 피지 않나

의자에 버섯이 필 정도면... 얼마나 시간이 지난 거려나요

힝... 그치만 맞는 말이네요...
조언이라도 해주실 수 없으신가요?

글쎄다
대인 관계 관련이면 번지수를 잘못 찾았는데...
그냥 대충 눈에 귀찮은 기색이 보이면 사려

전자달력엔 2250년이라고 쓰여져 있던데
지금이 2500년인데?

2250년부터 핀 버섯의 후손인가보지

말투에서 어쩐지 산전수전 다 겪으신 기분이 들어서...
오 좋은 방법이네요!

250년...후..?

산전수전이라
글쎄다

...
그래 그거라도 조언이 되었다면 다행이네...

보통 글쎄다는 긍정하지만 말해주기 귀찮다는 의미로 자주 쓰이는데 말이죠!

알면 다칩니다

학습이 빠른 꼬맹이로구나
그래
구구절절 말하다가는 아주 평생 걸려서 입 다물고 있다 왜

....
팀장님은 알고 계세요?

흥흥... 조금이지만 흥미가 가네요!

댁은 알고 있어?

거야 당연히 알고 있죠.

궁금해요!!!!

걔는 자꾸 알면 다친다거나 알려줘봤자 모른다거나 하는 말만 반복한다구요!

네가 알 게 아닙니다.

종달새쨩은 차갑구나.

(._.

차가워요...

그 누구에게 물어보건 같은 반응일 겁니다.

차갑고 뭐고를 떠나서 말이죠.

가능한 만큼만 알려주련?

대체 환상체가 뭐길래...

맞다
나 지상으로 못 감
막혔어 ㅋㅋㅋㅋㅋㅋㅋㅋ

... 일이라도 터지면 책임지실겁니까?

?? 몬드씨는 어쩌시다가..?

예????

무슨 일이 터지는데요?

위로 올라가는 맨홀이 잠겼어..

완전히 갖혔네 에라이

시트리씨가 가서 도와줄까?

환상체는 환상체입니다.
쓸데없는 호기심 가질 것 없습니다.

아니야.. 이대로 올라가긴 아쉬워
뭔가 알아야 할게 남은 기분이야

그렇니. 가는 김에 스위티 얼굴이나 보려고 했는데 아쉽네.

하지만 궁금하잖아요? 이런 것들을 다 어디서 가져오는 걸까요?
가끔 인간처럼 느껴지는 것들도 있고...

흐응... 위험해지시면 도망치셔야 해요 몬트 씨!

뜯어서 살펴보면 되지 않겠니?

궁금해해선 안될 것을 궁금해하는군요.

괴물들을 뜯어서 살펴보라고요...?
음, 위험하지 않을까요...

왜 궁금해해서는 안 되는지 모르니까요 ㅡ3ㅡ

저한테 물어보면 제가 답해줄거라 생각한것도 아니잖습니까.

흥... 안 말해주실 거라면 어쩔 수 없죠
추출팀 친구에게 계속 물어봐야지

답해 줄 것 같진 않지만

노력은 해 보십쇼

그건 모르는 일이죠!!!

#하지만 그런 일은 없었다고 합니다

뻔한 결과일텐데요 뭐

... 배고프군요.
#에디.. 노력... 허사....

시트리씨가 도와줄 수 있다면 좋을텐데

뭐 갖다드릴까요?

#오히려 친구가 되면 더 안 알려주려 하지 않을까 싶고...

시트리 씨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면 좋을텐데 말이죠...

아뇨 괜찮습니다.

#(스포일러) 보면 정신이 나가는데.. 당연히..(흐릿)

차원택배로 보내드릴테니 사양하지 마세요!

배는 고픈데 딱히 뭐 먹을 생각이 안 드는 것 뿐입니다..

[차원 택배 - 달새 - 치킨, 피자, 햄버거 등 배달음식들 여러가지]

그럴 땐 일단 음식을 앞에 두면 먹고싶어질 거에요!

허 참, 먹다가 죽겠군요..
감사합니다.

먹고 싶을 때 하나씩 먹으면 되는 거지.

못 드시면 남기세요!

으으 심심하네요...

전 제게 주어진 음식 안남깁니다.

심심하면 오늘 있었던 일 이야기라도 해보는건 어떻습니까

못 드시면 남기셔야죠. 다 드시다가는 체할지도 몰라요?

오늘 있었던 일... 아, 녹내사라는 환상체를 오늘 실물로 봤어요! 작업한 건 아니고 누가 작업하는 도중에 슬쩍 봤는데, 예쁘더라고요!

음식 먹다 체한적은 없으니 괜찮습니다. 그리고 먹을건 있을 때 최대한 먹어둬야 합니다.

... 녹내사 있는 복도는 가지 마십쇼..

...이제 더이상 뒷골목에 사는 것도 아닌데 최대한 먹어둘 필요는 없지 않나요? 그 때는 저도 겪어봐서 알지만, 그래도 이젠...

왜요? 위험한가요?

그건 알고 있습니다만. 쉽지가 않군요..

네. 매우 위험합니다. 관리직도 녹내사를 전담하는 직원을 따로 두고, 다른 직원과도 못 만나게 교류 자체를 차단해버리니까요.

흐응. 담당 직원은 외롭겠네요...

그나저나 둘은 안 자니?

저는 원래 조금씩 자주 자는 편이라서요.

아직 회사에 남아있어서요!

외로워 보인다고 해도 신경쓰진 마십쇼. 다 저지른 짓이 있어 그러고 있는 겁니다.

일찍 자야지?

저지른 짓...?

일찍 자기 싫어요 ㅡ3ㅡ
시트리 씨도 늦게 주무시잖아요!

안녕하세요! 이번에도 여느때와 같이 MDBRTTCS에 접속한 여러분들의 CANON, 카논 입니다! 오늘도 크고 작은 이야기라는 끈을 풀어헤쳐 보자고요! 완전히 풀어버려서 형체가 남지 않고 엉켜버리는 것은 조심하면서요! 하하~ 하지만 그 끈을 뭉쳐서 새로운 걸 만들 수도 있겠죠?

앗 카논 씨 어서오세요! 카논 씨부터 이야기를 풀어주시지 않으시겠어요?

시트리씨는 밤이 좋은 걸 알고 있잖니.
어서 오렴. 카논쨩. 오늘 데이트할까?♡

음~ 에디 님 그럼 어떤 이야기를 해야 될까요? 그리고 그거 괜찮네요! 시트리! 그렇다면 이제 어떻게 하실 건가요?

어머나. 받아주는 거니? 카논쨩은 착하구나. 아쉽게도 그냥 해본 말이란다.

녹내사를 전담한다는 것은 징계의 일종이니까요.

좋은 새벽입니다. 카논 씨

글쎄요? 카논 씨가 오늘 기억에 남은 일이라거나요?

징계라니...

#무슨 일 일어났는지 오너방에서 풀어주실 수 있나요...!

하하~ 그런가요? 시트리? 그렇다면 다음 번을 기약하도록 해주세요! 그리고 안녕하세요 종달새 님! 그런가요~ 에디 님? 흐흠ㅡ 그렇다면 카논이 개인적으로 관찰하며 기르던 것 중 르호팔로케라가 오늘 변태하여 제대로 모습을 갖춘 일까요?

르호팔로케라... 이름부터 어렵네요... 어떤 친구인가요?

시트리씨는 지금처럼 있는 게 마음이 편하거든. 스위티♡

잠깐 잠들었군요..

음- 그러면 데이트 말고 놀아주시는 건 가능하신가요 시트리 씨!

주무세요!

그런가요? 에디님? 생물 분류를 본다면 인섹타, 그러니까 곤충에 속하는 친구죠! 세가지 부위로 나눠지는 자그마한 몸통에 큰 두 개의 겹눈과 예쁜 한 쌍의 날개 그리고 여섯 개의 다리를 가졌고요! 그리고 그렇다면 그런 것으로요! 시트리! 하고 싶을 때 하는 거죠~ 마음에 우러나오는 뜻으로 행동을 했을 때야 말로 기쁘거나 즐겁겠죠! 특히 데이트 같은 것이라면요!

아, 어쩌면 이곳에서는 나비라고 부르는 곤충일지도 모르겠네요...!

그러면 지금 있는 인원들이 할 수 있는 게임이 있을까?

원카드는 어떠세요?

하하~ 나비? 나비! 바로 그것일 거예요! 에디 님! 뭐ㅡ 완전히 같지는 않겠지만요~ 또, 글쎄요~ 시트리 무엇이 좋을까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원카드는 다 모여서 하는 게임 아니니..?

그것보다 카논쨩은 원카드를 해봤니?

온라인으로도 원카드는 가능하다구요?

에디쨩. 일이 많아서 본격적으로 게임을 할 수는 있고?

시트리! 유사한 명칭은 들어보았지만 실제로 해본 것은 얼마 없네요! 카논, 현상계 보단 가상계 파거든요! 즉, 실물 놀이 보단 비디오 게임을 좋아하고 자주하고 있다는 것이죠! 뭐~ 그렇다고 해서 싫다던가 그런 건 아니네요! 그리고 사실 이것도 그런 방식으로 만들수도 있고 말이죠!

(,_,

다시 야근하러 갈게요...
다들 일찍 주무세요...

여전히 일이시군요! 고달프시겠어요~ 그럼, 잘 가세요! 에디 님~

에디쨩 잘 가렴. 카논쨩은 그러면 가장 즐겨하는 게임 있니?

음~ 가장이랄까요~ 최근 들어서 주로 하고 있는 건 우주를 배경으로 한 게임을 하고 있지요! 행성의 개척과 발전! 거대 함선! 거대 구조물!

우주가 배경이라.. 굉장히 매력적인 게임같구나. 우주까지 올라가는 건 보통은 어려우니까 게임이라도 접해서 만족하면 다행이겠는걸.

네! 우주죠! 수많은 다양한 항성들과 행성 그 외 천체들의 고향이자 잉태된 곳! 그러한 곳을 배경으로 하는 거죠 음~ 게임도 게임이지만 직접 우주를 조금 더 가까이서 보는 것 정도라면 가능하네요! 스페이스 엘리베이터를 이용한다면 말이죠!

시트리씨에게도 빌려주련? 해보고 싶구나. 스페이스 엘리베이터? 참 신기한 게 있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지 않으면 장비는 없어도 되는 거니?

네~ 게임 자체는 복사본을 드리면 되니 괜찮지만 이게 OS라던가 하드웨어라던가 등등의 호환성 문제로 실제 작동은 하지 않을 것 같네요! 그냥 새 컴퓨터째로 포함해서 드리는 것이 좋을가 싶지만 말이죠~ 아무튼! 네네! 그렇죠! 그러기 위한 설비니까요! 그리고 최상층인 스테이션 부분에 도달하면 내려도 되고요! 볼 일을 다 보면 다시 엘리베이터를 통해 지상으로 내려가는 거죠!

이런, 그렇다면 다음에 직접 찾아가서 해보아야겠구나.. 어느 정도 필요할지 모르니 이미 환경이 갖춰진 곳에서 하는 수밖에.
그렇다면 그 곳에서 하는 일은 무엇일까? 단순히 보고서 내려오는 건 아닌 듯 하구나.

네~ 그렇게 하실 수도 있겠지요! 아니면 휴대 가능한 컴퓨터, 즉! 랜톱 째로 드릴 수도 있겠네요~ 스테이션 말이죠? 이런저런 일을 할 수 있을 거에요! 음~ 일단, 본래의 주된 목적은 물자의 유통을 보다 효율적이고 빠르고 원활하게 하는데 사용되었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산업에 관련이 많죠!

휴대하고 다니기엔 시트리씨가 놀다가 그만 깜박 하고 어디 두고 나올까봐 안되겠어.
카논쨩이 살아가는 곳은 정말 많은 것이 있는 것 같네.

그런가요? 그렇다면 어쩔 수 없죠! 가지고 다니던 물건을 잃어버린다면 기분이 저조해지고 말이에요 거기에다! 데이터 손실이라던가 부가적인 피해도 어쩌면! 하하~ 그런가요? 카논, 이곳을! 이 도시를 좋아하고 있거든요~ 좋게 봐주시면 기뻐요~

그렇지. 카논쨩은 잃어버리지 않도록 조심하렴. 아끼는 것이라면 더욱. 끔찍한 생각은 하고 싶지 않구나.
시트리씨도 지금 머무는 곳이 정말 좋단다. 떠나는 건 상상도 못 할 일이야.

그렇죠? 그렇지요! 네~ 명심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런가요? 그건 좋은 일이네요! 분명 그곳도 좋은 곳일 거라고 생각해요!

후후. 명심한다니 고맙구나. 아무튼 그래. 좋은 사람이 참 많아서 말이지.

좋은 의미로! 카논을 생각하셔서 하신 말이잖아요! 나름 당연하다고도 할수 있는 대답이였죠! 그렇죠? 하하~ 그렇군요~ 좋은 사람들과 좋은 장소~ 멋지네요~

이 정도야.. 시트리씨는 카논쨩도 좋다고 생각한단다.

하하~ 칭찬이랄까 좋게 보여지게 되었네요! 그리고 당연하게도 시트리도 좋은 사람이에요! 아니, 사람이 아닐 수도 있지만 일단은 그렇게 표현 하자구요!

가까이 있었다면 안아주었을 거야. 시트리씨는 인간이 아니라 악마이지만 말이다. 그렇게 말해주니 고맙구나.

하하~ 그 정도 인가요! 그것도 괜찮겠네요! 오, 악마인가요! 초자연적이거나 영적인 존재로 표현되며 종교학으로 자주 거론되는 그 악마이죠? 아닌가요? 아무튼! 이야~ 진짜 악마와 대화했었다는 것에 나름 감회롭네요!

후후, 카논쨩은 믿고 있는 종교가 있니? 있다고 해도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으니 걱정하지 말렴.

음~ 없네요! 카논과 같은 존재, 그러니까 자율 객체는 그 특성상 아무래도 신앙이 없는 게 보통일 거에요! 그런데 말이죠~ 신 아니면 그와 비슷한 무언가를 섬기는 기계라니, 영적주의자들은 그걸 혐오하지 않을까요? 영혼도 없는 기계 주제에 무슨 가증스런 행동을 하냐고 하면서요! 실제로 저희들에게 그 영혼이랄까 증명조차 안된 것이 정말로 있는지 없는 모르겠지만요 뭐! 최소한 이곳 리체르카에서는 그런 일은 아무런 상관도 없는 주제이지만요~

무엇이든지 자유롭게 선택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한단다. 카논쨩도 방금 자율 객체라고 말을 했잖니? 게임을 하는 것도 이렇게 악마와 대화를 하는 것도 전부 카논쨩이 정하고 있는 거니까? 반드시 필요한 것이 아니라도 시험 삼는 것은 나쁘지 않을거야.

물론! 시트리의 표현이 옮아요! 정말로요! 애초에 카논, 그런 것은 신경 쓰지 않고 생활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말이죠~ 여기서 생각하는 것은 카논의 관점이 아니라 그들의 관점이거든요! 그들은 저희를 사람의 형태와 행동을 모방할 뿐인 거짓 되고 불경한 것들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는 예측이죠! 그러니까 이러면 저희가 비켜주고 다른 곳으로 가야겠죠! 그들의 믿음에 거슬리지 않도록 말이에요

카논쨩은 힘들게 사는 것 같구나. 시트리씨가 혼내줄까? 농담이란다- 그 사람들이 카논쨩을 이해해준다면 좋겠지만 힘들지도 모르겠네.

어째거 다들 안 주무시나요...

어서 오렴. 에디쨩. 지금 일어난거니?

네에. 곧 출근해야죠-

하하~ 그렇나요? 하지만! 카논은 즐겁고 편하게 생활을 지내고 있어요! 다시 말해서 너무 걱정하실 필요가 없다는 거네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러한 주제는 극단적이거나 그와 비슷한 경우를 상정한 거니까요! 특히 다른 세상을 기준으로요! 어쨌거나~ 이곳에서는 그렇게 될 염려도 전-혀 없네요! 실질적인 거주자가 3명 뿐인 도시에서는 말이죠~ 하하~ 아무래도 주제란 이름의 나무의 가지에서 너무 벗어나 버렸을 수도 있네요!

고생이 많네. 기운내려므나.

스스로 즐겁다고 느낀다면 잘 되었구나. 좋지 않은 이야기는 서둘러 끝내는 편이 좋겠지. 그런데 3명 뿐이라면 그럴 일도 잦지 않겠는걸? 우선 심심하면 시트리씨를 불러도 된단다. 소수는 따분하니까.

감사해요! 시트리 씨도 어서 주무셔야 해요?

수면을 취하지 않은 이유요? 그건 카논이 잠을 안 자도 되니까요! 간단한 이유죠! 에디 님! 그리고 시트리 그 3명이 전부 자율 객체인걸요! 그리고 종교이랄까 신앙도 없음라고 할까나요! 뭐ㅡ 그런거죠! 와~ 그렇게 해주시는 건가요? 언젠가 기회된다면 그러도록 할게요!

수면을 취할 필요는 없어도 어느정도 휴식은 취하셔야 한다고 생각해요...?

휴식이랄까요~ 가만히 있는 시간 오히려 많은데 말이죠~ 에디 님~ 카논, 자율 객체이니까 신체 기반의 점검으로 조정 또는 보수만 시행되면 충분하거든요! 이러면 언제나 무리 없이 최적으로 활동! 움직일 수 있다는 거죠!

그렇니? 카논쨩, 차라리 잘 되었구나. 종교 다툼도 없다는 의미니까.

..음, 시트리씨는 이제 들어갈 시간이 되었어. 늦은 시간에 다시 보자꾸나.

네네! 시트리! 그렇기에 이 도시에서는 그럴 일이 없다는 식으로 여러 번 표현하고도 강조한 것이거든요! 하하~

귀환 시간인가요! 네~ 잘 가세요! 시트리!

그래. 사랑한단다♡

안녕히 가세요~

자율 객체는 따로 휴식이 필요없나봐요...신기하네요...

하하~ 시트리 이번에도 애정 혹은 호의가 느껴지는 인사말이시네요! 그리고 뭐~ 보통 그런식이죠! 에디 님!

졸리..네요..

좋은 아침입니다..

흠! 그럼 뭐라고 할까, 스트레스 적인 면에서도 휴식은 필요 없나요?

어서오세요 팀장님!

안녕하십니까 에디 직원. 잠은 잘 주무셨는지요

네에- 팀장님께선 잘 주무셨나요? 밤 새신 건 아니시죠?

스트레스! 그런 표현의 요소 라면 있겠네요 에디 님~ 어쨌거나 카논을 포함한 다른 분과 같은 등급의 자율 객체에게는 감정이라던가 욕구라던가 있으니 말이죠! 사람과 사실상 같죠! 뭐ㅡ, 매번 빈둥빈둥 되거나 놀고 있는 카논에게는 그다지 해당하지 않는 사항이겠지만요!

빈둥빈둥이라... 모든 자율객체가 바쁜 것만은 아닌가봐요!

하하~ 뭐 그렇다고나 할까요~ 에디 님. 사실 3명뿐이니까 그다지 많이 바쁠 것도 없겠지만요 더불어서 대부분의 작업은 자동화가 되어있고 말이죠~

아뇨.. 밤 새진 않았습니다. 조금 자긴 했으니까요.
그리고 카논 씨도 좋은 아침입니다.

네~ 좋은 아침이 되세요! 종달새 님! 그런데 말이죠~ 이곳에서는 저녁이네요!

저희 쪽 차원이랑 시간이 정반대인가 보군요.

새벽에도 채팅방에서 대화를 나누시길래 수면이 필요치 않은 분인가.. 생각했습니다

하하~ 아무래도 그렇지요? 그런데 수면이 필요 없다는 것은 사실이니까요!

으음.. 그 점은 부럽군요. 저도 수면이 필요 없었으면 좋았을 텐데 말이죠..

그런가요? 확실히 8시간을 낭비하게 된다고 생각하게 될수 있겠네요! 이건 성년 권장 적정 수면 시간이죠~

8시간이면 하루의 3분의 1인데.. 확실히 낭비인 감이 있긴 하죠.

뭐, 어디까지나 권장 수면시간이긴 하지만요. 잘 지키는 사람도 거의 없고..

친구보고 귀찮게 하지 말고 꺼지란 말을 들었어요
8ㅁ8

대체 뭘 했길래 그런 소리를 듣고 다니십니까..?

흠흠~ 역시 그렇군요~ 지켜지지 못하거나 하지 않는 이유에는 여러가지 있겠죠! 예를 들어 사회적인 역할 이라던가요~

환상체는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물었더니...

#뭐래니 환상체는 어디서 기원하는지로 수정할게요

예. 그중에서도 대부분의 경우는 일이나 학업 등에 치이는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불면증 등의 경우도 있겠지만요.
개인적으론 잠을 자는 시간에 일이라도 조금 더 하고 싶습니다만.. 안타깝게도 사람은 수면이 필수사항이더군요.

..그 친구, 추출팀 직원 아닙니까?

네? 네. 추출팀 직원이죠...? 저보다 한참 선배인 것 같은...?

그런 말 할 법도 하군요

그리고 제가 어제 그런건 알 필요 없다 하지 않았습니까?

그렇겠네요! 종달새 님! 사회적 역할을 올바르게 수행하기 위해서 말이죠! 다르게는 본인의 윤택한 삶이라는 목적이 있겠죠! 네네! 사람, 인간을 포함한 대부분의 생물을 수면을 취하지요! 재충전 시기를 거친다고 할까요~ 다르게 표현해서 활기를 다시 얻기 위해서겠죠! 생물 종에 따라서는 대략 10-18시간 정도 잠을 자니까요~

하지만 궁금한 건 참기 어려운 걸요?

일하~러- 간 달-새대~신 내-가왔다~
아- 나도~18시간~동-안 잠-자고 싶~네~ 그-생물~무지 부럽-다~

그-리고 에~디직원- 알아도 될~게 있고- 알아-선~안될-것이~있는-법이에요~ 응?

팀장님 안녕하세요~

히잉... (._.

보여

안~녕안녕~
히잉-거려도~ 안돼~ 너-가 만~약 예쁘-고 귀~여운 여-직원이~여도 안~돼~

몬-드 안~녕안녕~

뭐가요?

와 이건 진짜로 안 되나보네요
그럼 포기하죠 뭐 ㅡ3ㅡ

타로 카드
3장인데..

(사진, 카드들의 위치는 전차 역방향, 정의 정방향, 세계 정방향.)

으으으음....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네요!

누가 점 치다가 냅둔건가?
아니면 이게 내 미래란 뜻인가..?

아마 누가 치다가 놔둔 거일지도요?

그-게 무슨~뜻-인데~?

누-가 치~다가 놔-둔거일~수-도 있지~뭐~ 너무-심각-하~게 생-각하지마~

과거 : 좌절
현재 : 균형
미래 : 완성

으~응- 좌절-균형~완성-이면~ 그리-나쁜-건 ~아니지-않을~까? 잘-은 모~르겠지만~

과거에 뭔 일이 있었던 건가?

(사진, 어두운 방. 각종 실험 기구들이 어지럽게 놓아져 있다.)

남의 냉장고에 있던 아이스크림 뺏어먹었다가 모가지 부러질뻔했다

그건 부러질만 하지

하지만 충동적으로 그러고싶었으니 후회는 없다.

아이스크림 무슨 맛?
여긴 간식이 없다

어머나, 뺏어먹는 게 재미있니?

엑셀런트였으니까 바닐라맛.

아이언 클로 당했으니까 재미없어.

바닐라맛!
맛있겠네.

(사진, 2249년도의 달력)
와.. 진짜 오래됐네.
그쪽은 어떨진 모르겠지만, 이쪽은 2500년대거든.
시간이 좀 많이 흐른거지.

서기 2020년 사람은 그럼 뭐냐 대체.

고대인?
그래도 기술은 조금 발전한거 빼곤 없을꺼야.
왜냐하면.. 어.. 미안. 까먹었다.

고대인이라고하면 내가 너무 틀니딱딱같잖아 바꿔줘

그럼 뭐라고 불러?
옛날 사람?

다른세상으로 충분하지.

할모니라고 해

함무이

내가 할머니란건 아냐

파이퍼 할머니!

혼난다 요놈 꼬맹이

그럼 할머님?

난 16살이라고.

테라피 꼬마!

에디쨩은 몇살이니?

과거의 내게 텔레파시를 보내서 너를 꽁 쥐어박게 해야겠다 ㅡㅡ
그래 16살. 나도 마음만은 하와와 여고생이야

마음만은 ~라고 하는 녀석은 대부분 틀니를 압수해야해

21살이요!

이히히. 그래도 부정은 안 하시네요~? 혹시~?

20중반이다 이 팔팔한 꼬맹아
틀니는 내가 강냉이 부순 녀석들이나 껴야되는거지 (으쓱! 하고 뽐내는 병아리 낙서)

다들 젊구나.

아니 사실 정확하게 따지면 만년은 넘게 살았지
퉷

시트리 씨는... 제가 상상도 못할 시간을 사셨겠죠?

만년?!?!?!?

뭐.. 따지고 보면이야 따지고 보면. 신체적 나이는 멀쩡하니까

할 것도 없고 심심하니 머리나 좀 자를까~

대체 미래에 무슨 일이 있는 걸까요
미치겠네...

앗, 지금과 같은 단발이 되시는 걸까요!

아니 그냥 앉아도 바닥에 끌리지 않을 정도로만 자른단건데?
어차피 죽었다 살아나면 다시 길어져서 살아있는 동안에는 마음대로 자르는편임 ㅋㅋㅋㅋ

지금 단발이냐? 대충 어느정도?

말 그대로 뿅 하고 복구되는 건가요! 특이점같다!

음... 어깨에 살짝 닿으실 정도일까요?

특이점일까.. 인간이라고 하기도 뭣해졌지만

오, 거지존과 적당함의 세이프지점이군. 더 기르면 묶고다니고 아니면 그냥 잘라버리겠네.
넌 뭐가 더 어울릴거같냐?

??? 설마 의체...라던가요?

저는 더 기르는 거요! 개인적으로 머리 긴 편이 더 보기 좋다고 생각해서요!

이 회사에는 은근히 짧게 자르고 다니시는 분도 많으셨지만...?

의체는 아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의체일리가 ㅋㅋㅋㅋㅋ

그럼 한번 말해보던가. 짧은게 관리하긴 편해서 말 안하면 또 자를껄?
거야 피 많이 묻고 그러니까 그러지. 머리에 피나 내용물이나 건더기같은거 엉키면 머릿결은 고사하고 씻을때 제대로 떨어지지도 않아서 영 귀찮아

그야 인간이라고 하기에 뭣한 거라면 의체밖에 안 떠올라서... 강화시술 같은 건 대중적이라 인간이라 확신할 수 있고...

그럴까요? 들어주시려나? 그럼 이따가 톡방에 오시면 한 번 말해볼래요!
아, 그런 현실적인 이유가...

[아래로 묶은 긴 양갈래 검정 머리카락에 옥색 눈을 가진 여성의 사진. 카메라를 향해 쁘이! 하고 있다]
의체 아니다 꼬맹아.

뭐 대충 그럴듯한 이유 만들어내면 예상 외로 순순히 ㅇㅋ할지도 모르지?
원래 우리 회사에서는 귀찮음이 모든걸 이기는 거란다

이건 또 뭡니까.

이상한 글들이 적혀있고....

ㅎㅇㅎㅇ 신입이냐
신입은 귀요미 포즈를 한 채로 셀카를 올려야 한다는 규칙이 있다

안하면 못빠져나감 ㅅㄱ

!?!?!? 아니네요????
뭐야 그러면 인간 맞잖아요?

호오오... 꿀팁 감사합니다! 근데 머리감기 귀찮다고 나 대머리야 환상체 작업가는 사람은 없는 걸 보면 모든걸 이기지는 않는 걸지도...

안녕하세요 화기 씨! 여기는 톡방이에요!

그 어떤 방법으로 죽건간에 막이 내리면 다시 살아나는게 우리 사서들인데, 이걸 일반적인 '인간'의 범주에 넣을 수 있을까?

아니 대머리는.. 미관상 보기.. 좀 그렇잖냐...

아무리 생각해도 그거 특이점인데요
특이점이 아니라면 설명될 수가 없어요

에깊을 덕지덕지 바르는 시점에서 미관이 의미가 있을까 싶긴 해도...대머리는 좀...그렇죠...

...하아. 또 이런 장난이나 치시다니.

이번에는 유령들의 커뮤니티에라도 초대하신 겁니까? 확실히 살짝 의아하긴 했습니다만.

유령 아니에요! 사람이에요!!

설명하기가.. 애매한데. 음.. 이걸 뭐라고 설명해야하나..
도서관하고 관장님이 우리가 죽고 싶어도 못죽게 꽉 잡고있다고 해야 하나 ㅋㅋㅋㅋㅋㅋㅋ

에깊은 끌 수 있지만 대머리는 가발뿐이야..

그으으래 나아아아느으은 유려어어엉ㅇ이ㅣ다아아아아
농담이고 여기 그냥 다양한 차원 사람 모이는 채팅방이야

전생에 사람이셨습니까?

어서 오렴. 스위티. 시트리씨는 악마란다♡

아, 슬슬 오겠다

난 간다~ 고양이랑 놀아줘야지~ 시트리 하이!그리고 바이! 신입 화가도 바이바이! 에디 꼬맹이도 ㅂㅂ~

나중에 보자꾸나. 파이퍼쨩.

꼬맹이 아니라니까요! 안녕히 가세요 사서 씨!

현생이 사람인데요!!!!!

다른 차원의 유령들이 모이는 커뮤니티군요.

아, 한 분은 유령이 아니라 악마였군요.

잘가!

진짜 궁금해서 그런데 다들 몇년도에 살아?

몇년도였더라... 까먹었네요

사람인 형태의 유령이라니 다행입니다. 악귀는 안 되셨군요.

혹시 아직 죽음을 자각하지 못하신 경우입니까.

좋은 오후입니다..

간만에 환상체 제압작업 하니까 기분이 좀 나아지네요

2020년도입니다.

아닌데?

그리고 안 죽었어 이 사람아
멀쩡히 살아있는 사람을 왜 죽이냐

(사람이거든요!! 라는 팻말을 들어보이는 노란머리 청년 사진)
안 죽었어요!

팀장님 어서오세요! 저 하고싶은 말 있어요!

이미 죽었는데 자각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도 종종 있죠.

뚜렷한 형체를 띠고 있네요. 영력이 상당히 강하신 분이시군요.

나쁜놈아 ㅡㅡ
(잔뜩 짜증을 내고 있는 흑발 금안 - 벽안 오드아이의 청년 사진)

안녕하세요 2500년도에서 사는 미래인인데요

살아있으니까 뚜렷하지 이 사람아!!
그리고 유령이 있냐? 그런게 있어??

여긴 영력이 강하신 분들만 모여있는 커뮤니티입니까.

죽은 사람도 있긴 있는데
난 살아있어

유령이나 귀신, 괴이는 세상에 많습니다.

(뾰로통한 햄스터 임티)
칫 마음대로 생각하세요

.... 졸지에 유령이 되어버렸군요. 아직은 안 죽긴 했습니다만..

예, 무엇입니까. 에디 직원?

아, 네. 뭐.... 곧 자각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넌 처음 보는 사람들을 유령으로 착각하는 재주라도 있나보네

머리 어느정도 자랐으니까, 기르시는 거 어떠세요? 기르시면 예쁘실 것 같은데!

그렇습니까. 어쩌면 제가 틀린 걸 수도 있죠. 다른 차원의 사람들이 가득한 톡방을 유령이 연결해준 것 뿐일 수도 있겠네요.

기르면 관리하기 귀찮습니다.

ㅇㅇ 그거임
정확하네

달새 하염

그렇다면 메리에게 물어보고 오겠습니다. 겸사겸사 좀 혼내기도 하고요.

그럴지도 모르죠! 확실한 건 다들 죽은 사람은 아니라는 거에요!
...가끔 나타날지도 모르긴 하지만!

귀찮아도 예쁘실 것 같은데! 안 될까요??
(눈 반짝 햄스터 임티)

다들 좋은 오후입니다.
화가 씨는 다녀오십쇼.

다녀오세요~

다들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여러분의 대마법사(예비) 여러분의 전생 미소녀!!!
어쩐지 원작의 주인공에게 숨쉬는 건 대단한 일이라고 설법을 전파했더니 놀리는 거냐는 대답이 돌아온 키린입니다!!!!!!!

뭐가 잘못된걸까요!!!! 제대로 칭찬했다고 생각했는데!!!

어둡다ㅏ 어두워ㅓ
늬들은 이런데 괜히 오지마라 개고생중임

멍충아 그게 통하면 기적이겠다

라노베좀 그만봐.

당연한 소리를 칭찬받으면 누구라도 놀림받았다 생각하지 않을까요

제가 예쁘다는 말 따위에 넘어갈 거라고 생각하신겁니까..?

어서오십쇼 키린 씨.

숨쉬는 건 대단한 일입니다.

.......
아는 사람에게서 받은 고양이 사진 15장 드릴게요

다들 안녕하세요!!!
야하하... 라노베였으면 차라리 뭐냐 이 망작은!!!!!!!!!! 하면서 넘어가겠지만 말입니다!!!!!!!

하지만 숨을 쉬고 있다는 건 적어도 숨을 쉴 수 없을정도의 사내분위기에서 주7일 출근에 야근잔업을 매일같이 하는 게 보통이라는 걸 생각해보면... 대단한거 아니에요...?

(예쁘다고 한번만 더 칭찬해봐)

엣, 갑자기 말입니까? 월급씨 예쁘시죠 당연히.

? 난 당연히 예쁘고 잘생겼지

야근이라는게 없는 이세계에서 그런 말을 하셔도...

핫 계시가 내려왔다

분명히 예쁠 거라구요!? 한번만 해주세요 긴머리!+

시트리씨 오늘따라 인기가 많네... 다녀오겠어.

너 말고 에디한테 한 말이었을걸

다녀오세요 시트리 씨~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오히려 가끔 여기 올라오는 다른 분들 사진을 생각해보면 여기는 미남미녀밖에 없는게...?

야하하!!! 이세계에도 잔업이나 야근은 있다구요? 주로 마도공학쪽으로... 아니, 그쪽은 그쪽에 미친 이상성욕자들이니까 딱히 이상하지는 않은가...?

머리 좀 길어진다고 외모가 변할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 나쁘진 않겠죠. 으응..

다녀오십쇼. 시트리 씨.

다녀와-

그게 이곳에 들어오는 조건일지도...
그쪽의 공돌이들은 미친 이상성욕자였군요 대체

에이 무슨 말이세요! 헤어스타일이 얼마나 외모에 중요한 요소인데! 분명 어울릴 걸요!

야 여기 프랑스어 할 줄 아는 사람?
Monde가 뭔 뜻임?

시스템이 나 이렇게 부르는데 이상해 고장났나봐

번역기를 돌려보시는 건?

키린 씨가 말하는 것만 들어보면 야근이나 잔업을 자진해서 하고 있는 것으로 들립니다만..

그리고 그.... 자꾸 그렇게 말하시면.. 좀.. 조금 부끄럽습니다...

내 폰엔 번역기 안 깔려져 있는데
검색해서 찾기엔 귀찮음

프랑스어는 모릅니다.

부끄러우시다니 괜히 더 말해보고 싶은 마음이...

..... 무시할 겁니다.

Monde를 번역하면 세계.. 라고 나오는군요

확실히... 전생은 평범했다고 자부하기보다는 잔업때문에 사람의 형상만 하고 있었지만 환생하고 나서는 미소녀... 그렇다면 여기에 접속하는 조건이 충족된걸지도 모르겠네요!!!!!

헤어 스타일은 제법 큰 요소죠!!! 분위기라던가 휙휙 바꿔버리기도 하고!!

애초에 저 원작접할때도 그랬지만 수도에는 휴대용 통신장치가 있다는 거 듣고 엄청 나구나 싶었다구요. 다른 대륙은 평범하게 판타지던데 제국만 이상하게 현대적인게...

Monde가 몬데!!!!

세계?
웨째서 세계지

키린 씨는 유령입니까?

진짜 미남미녀가 조건일지도 몰라요 이거

그럭습니다. 사실 저는 유령이었던 것입미다.
그럴리가 있겠습니까아아아!!!!!!!!! 멀쩡하게 살아가고 있는 7살의 미소녀입니다!!!!!!!!

멀쩡하게 살아가고 있는 7살의 미소녀(유령) 이 되어버리셨군요.

무시하시면 옆에서 계속 쨍알거릴 거에요~

다들 그렇게 유령이 되는 거네요

들리십니까... 여러분의 뇌속에서 직접 말을걸고 있습니다...
살고싶다면 초콜릿을 바치도록 하십시오...

[차원 택배 - 키린 - 민트초코]
여기요!

그러지 마십쇼... 진짜 부끄럽단 말입니다.

[차원택배-키린에게 아몬드 초코]
초코귀신이군요. 귀여우십니다.

부끄럽다고 하시면 더 놀리고 싶어져서요-
너무 짓궂은 것 같으니 오늘은 여기까지만 할게요!

..........

일이나 하러 가겠습니다.

다녀오세요!

개굴개굴 개구리
노래를 한다~

아들손자며느리
다 모여서 -

야생의 CQCQ씨가 나타났어요!

조폭에 팔아버리고

왜
대체 왜
조폭에 팔아버리는거야
행복한 개구리가족을

야생의 CQCQ씨는 혼란에 빠졌다

자고 있는데 층간소음을 일으켰기때문이다

층간소음때문에 조폭에 팔아버리는건 나빠요!

그럴수가
와중에 조폭은 개구리 사서 어디다 써...?

개구리요리는 생각보다 비싸거든

그런건 비싸도 먹고싶지 않네요...

대충이정도?

개구리가족들아.....................

대체 뭔가요 저건

저건 또 뭐야

저도 모르겠네요.
한글은 맞는데.

개구리 요리 맛있어요?

맛있어도 먹기 싫어요...ㅠㅜㅠㅠㅜ

검색하면 닭고기 맛이라고 나오긴 하는데
헤이 츄라이 썸 개구리

개구리요리 츄라이 츄라이

그래도 개구리면 정상적인 축에 속하잖아요

담백한 닭고기맛이야

그냥 닭고기를 먹을게요

(음성 파일, 찌그러지는 듯한 소리가 들린다)

자꾸 어디서 나는거야.

와중에 정상적이라고 하는 거냐고
이 자는 어떤 인생을 살아왔는가

뭐야 진짜 후기가 나왔어

뭐지 정상적인 선택지다

나도 닭고기 먹어야지

또 뭐야 귀 테러 휴먼이냐 뭐임

아니 그 뭐랄까

뒷골목에선 쥐고기나 벌레를 먹기도 하니까요
극히 드물지만 말하기 어려운 걸 먹기도 하고

참 험한 인생이구만... 뭔 야시장 별미로나 팔 것들을

개구리~ 의외로 먹을만 해~~ 그 정도면 양호하더라구~

*한국욕* 어떤 *한국욕*같은게 저딴 *한국욕*같은걸 올려놓으래.

먹을 만과 양호하다는 말에서부터 뭔가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험한 인생을 살아왔구나

쟨 또 왜 욕설이냐 무슨 일 있냐

여긴 어딘가의 초차원 험한 인생 톡방인 듯 ㅇㅇ

먹을게 부족하니까요? 아무래도
전 벌레까진 먹어본 적 없지만요

마리 씨 어서오세요~ 구우면 나름 먹을만 하죠

무슨 일이세요 시아 씨?

하다못해~ 나무 속살 파먹는 거보단 낫잖아~?

이곳에서 사연 없는 사람은 없을 것 같지만요~

음성파일 올려놓은거 짜증나서그런다 왜

안녕하세요 몬드씨~~

어어
다들 괜찮으시죠...?

아니 왜 신세한탄이야
맨날 스테이크 썰어먹으면 질리니까 특이한것도 먹고 그러는거지
머임???

음, 그렇다고 욕을 쓰시면 안 돼요

앞으로 더쓰게될텐데.

안 괜찮으면 여기 못 있겠죠!

카톡방의 욕쟁이가 늘었구나

자제해주세요...

나무 속살
맛있냐??

어후 나중에 통조림 남으면 주고 싶어지는 놈...

그래서 저 소리가 뭔 소리냐
@Mond

그나마 필터링 되니 망정이지.
그냥 머리속에서 짜증나면 그대로 내뱉으니까 나.

나무 속살은 끓이면 죽 같은 맛- 이라고 하더라고요
사방이 도시라 먹어본 적은 없지만

맞아요 필터링 기능이 있어서 다행이에요...
시필리티카씨는 카톡으로하는게 아니세요?

자제할려고해도 못하는건 못하는거야.

욕쟁이가 추가되었습니다
슬픈 소식이야

아니 필터링은 좀 해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야 욕설은 상관은 없는데

죽같은 맛인가
메모

(._.
욕하면 무서워요

아니 카카오톡맞는데?

새기수 들어올때마다 최우선으로 기피되는게 그래서 나인가보다

타자로 그대로 치신다는 뜻이었군요...

내가 일일이 검열치겠냐 그럼? 진짜로 또박또박 욕박아놓지

나도 몰라
모른다고
그걸 내가 어떻게 알아

발견한건 문서 뿐이었는걸

대체 무슨 일인지 원

뒷골목 출신이 떨 정도면 굉장한 압박인데

나무 속살이~ 맛있을리가.
영양가도 없고~ 맛도 [검열]하게 없으니~ 우리 착한 톡방 친구들은 따라하지 않기로 해요~~

다들 욕 줄이시고 잘먹고 다니세요...

아, 저는 완전한 뒷골목 출신은 아니에요!

둥지...도시에서 돈이 없어 뒷골목으로 잠시 쫓겨났던 반푼이에 가까울까요?

코드네임보다 블러디 바이올렛으로 더많이불린다. 그게 진짜 내 코드네임인줄 아는 신입 협회직원도 있더라.

이런.
사랑스러운 마르마리는 잠시 일이 있어서~ 다녀올게~?

뒷골목
구역 E?
쫒겨난 자들의 구역이니까 맞겠지.

뭐지 착한 톡방 친구들을 설득하면서 욕설을 쓰다니 설득력 없다
(이의있음 짤!)
물론 나도 욕은 쓰지만ㅋ

줄였는데요
늘릴 겁니다

뭐여 그건 또

다녀오세요! 저도 잠깐 다녀올게요!

마리와 나 잘 가고 에디 잘 갔다와라잉

코드네임의 상태가?

아, 그럼 바이올렛씨라고 불러야 하나요?

늘리지 마세요 신더씨.......

앗
다녀오세요!

아니 그렇게 부르면 소방도끼들꺼라서 안해줬으면좋겠는데

원리 이 톡방을 즐기려면 좀 놀려야 해

소방도끼
아니 저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녀와라

검은 달은 울부짖는가?
뭔 소리야

니가 뭔소리인지 모르면 우리도 모르지.

참깨빵 위에 참깨빵

뭐야 그 비유법은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깨빵 위에 참깨빵 위에 참깨빵 위에 참깨빵 위에

소방도끼요....?
그
그럼
시필리티카씨라고 부를게요

오늘 이드에 의한 사망자만 수월시에서 32명정도. 적을때는 한자리니까 오늘은 심하네.

왠지 모르게 익숙하다
그래서 더 무서워

참깨까지~
빠빠빠빠빠

다들 ㅎㅇㅎㅇ

뭐가
문서가?

데자 부!

저긴 또 뭔 사고야

참깨빵 위에 순쇠고기 패티를 올려줘
목막힌다고

32명이면 많은거 아닌가요...?

현장에 나가보니까 생긴걸 말하고자한다면 수납장들이 탑처럼 쌓혀있고 그 틈새로 꺾인손들이 자유자재로 움직여서 사람을 잡아다 수납해버리던데. 소유의 감정이라던가. 그랬던거같다만.

겁나 늦었지만 다들 ㅎㅇ

참깨빵 위에 순쇠고기 참깨빵

서른 두명이나...!?
세상에
무슨 일이야...!?

참깨빵 위에 순쇠고기 순쇠고기

뭐여 그게

것보다 소고기보다 차라리 토마토가 덜 목막히지 않냐
토마토의 수분 함유량이란

뭐야 그 기괴한 건;

■이 너무 많아

(검열) 그쪽은 뭐냐 도대체

월 단위로는 세자리수 언저리니까. 이번은 좀 많긴하네.

네모네모

우리는 이걸로 검열의 종류가 가지각색임을 알 수 있다

세자릿수면 재난 아니냐

(네모네모 멈뭄미 짤)

그럼 사람이 괴물이 되서 우리 출격하기전엔 통제가안되는데 재난이지 뭐겠냐.

재난이지만 딱히 저기에서 국가가 해줄 수 있는게 없는 것 같네

멈뭄미 귀여워
쓰다듬고싶다

그게 흔한 광경이라는게 더웃기는거지.

뭐 하는 세상이야

파크여
네모네모 빔을 맞은 너는... 네모네모 저주에 걸렸다

재래병기가 안통하니까 그 녀석들은.

그건 너가 ■■라서야.
그건 너가 ■■이라서야.
그건 너가 ■■■ ■■■■이라서야.

크아아악

??
몬드씨는... 네모가 되었습니다

동전으로 긁으면 저거 치워지냐

문서에 이렇게 적혀있던데
좀 치워라 안 보여!!

므막 내 미믐 돌려줘묘

축마맙니다! 파크는 네모네모 매졌습니다!

테시의 핸드폰 액정
동전 스크래치로 대체되었다

저기도 네모네모 빔이

흠

의도적으로 가린 거면 지우기 어렵지 않나?

세자릿수면 천재지변급인데요...?

파크씨는 네모네모빔을 맞았습니다!

패스워드 입력하라고 뜨는데
알려줘야 입력을 하든 말든하지
힌트좀요

시은이에게도 네모삠

코드네임 줄여부르지마 차라리 본명인 유시아라고 하던가.
여기가 다른세상이라 본명깔수있는게 좋네.

시아시아라고 부를래

쳇 역시 지속시간이

안 보이면 보이게 해!

그럼 난 널 후타바공원이라고 부를랜다

시아가 감탄사를 내뱉으면?
아 시아!

(도망)

네모네모 멈뭄미가 되멌습니다
멈멈!

시아시아씨!

후타바가 뭐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쁘지 않은 개그였어 친구

시으니가 멈머가 되어버렸다

야 쟤 튄다

오냐 시아

같은 차원 사람이 오면 이제 고자질과 환장의 향연인거지?

뭐 또 네모네모삠이

시으니가 멈멈미가 됐어

같은 세상이면 대충 죽빵갈겨야지

메모메모 멈뭄미

갸아악 튈건데요

좋은 대응책이다

대충 어떤날에 해골3개를 받는 공원이 있어.

죽빵은 좋은 대화수단이지

며러분도 곧 네모네모 멈뭄미가 되머버릴거메묘
멈!

시아씨 무서우셔......

마치 전기톱

뭐야 불법이야 그거

해골 3개 공원이라니 불길하군

그럼 그냥 시아

멈멈

의사가 폭력을 자제못하는건 알겠는데 그래도 자제해보라더라

뭄멈

아 내 테라피 디바이스 형태가 전기톱이긴한데

씨큐씨큐씨큐씨큐까지 멈멈미가 됐다
크윽 내가 네모네모 바미러스를

자제해라 인간
(근엄야옹이)

체인소오오오오
톱구다 톱구

아, 전기톱!
좋은 대화 수단이지!

씨큐씨큐씨큐씨큐<길어

멈뭄멈뭄

진짜였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은 대화수단을 다 가지고 있다니 굉장한 놈

테라피 디바이스요?

그럼 적당히 씨큐씨로 하자

법법

좋아 적당하다

으악!! 귀여워

진짜 개귀엽네

비븝비븝 빕빕빕

바리에이션 얼마나 있는거에요!ㅋㅋㅋ

법법!

저건 둘 다 봉인하는 거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종보스인데

길다고 쳐내다니
씨큐씨큐씨큐씨큐가 슬퍼할거야

히것도 힜허

헣헣

씨큐씨큐씨큐씨큐는 슬퍼하지 않아 너무 길었는데 잘됐다고 생각할 뿐
악 귀여워
크윽 심장을 노리다니...

많아요!

강아지 사진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왜냐하면
강아지니까

그럼 씨큐

훟훟훟훟훟훟훟

씨큐씨는 거꾸로 해도 씨큐씨네

좋아 적당해

씨큐씨큐

= 씨큐 × 씨큐

= 씨큐의 제곱

C찰리 Q퀘백 C찰리 Q퀘백씨!

테라피스는 이드라는 괴물을 잡아서 족치는 변신소녀고
테라피 디바이스는 변신소녀의 무기.

적당한 호칭을 찾은 소감 한 말씀

뭐야 저거
훟인지 흫인지 찾아보라고 하면 못 찾겠잖아

그런 비밀이

흫하고 훟하고는 완전 조그마한 도트정도의 차이가 있어

미법소녀 만화에 현실감은 얹은듯한 느낌이네요...

진짜잖아?

찰리 퀘백!?
아냐...내 이름에 수학적 의미를 부여하지 마!

그 이드때문에 국가분쟁이고 갈등이고 죄다 흐지부지되긴했다만

안녕하세요 찰리씨!

공동의 적 앞에서 의견을 일치시킨걸까요
확실하긴 하네요...

괜히 전쟁했다가 개판나는걸 알아서일지도 모르지. 우리 위쪽에 꿀꿀이 돼지씨는 안그런거같아도.

Close Quarters Combat Question

어어
한국 사세요...?

강해보이는 닉네님이 됐어요!

#닉네님->닉네임

이름이 유시아니까 한국이라고 생각못했냐.
수월시라는 이름은 같은 한국이라도 잘모르던데.

유진이란 이름도 한국이름처럼 보이지만 여러 나라에서 쓰이니까요! 그런거로 생각했어요!
북한얘기에서 아니구나~ 했지만요...ㅎㅎㅎ

으악

후배가 쭈그려앉아서 뭐 찾길래 걷어찼다가 배로 얻어맞았다

대체 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 걷어찬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곳에 쭈그려앉은걸 걷어차고싶었으니까

뭐야 그 산을 오른 이유는 그곳에 산이 있었으니까 같은 이유는

? 내 행동의 태반이 충동적이라서. 진짜 이유가 그것뿐인데

대체
대체
길거리 깡패냐고

절제가 없어진 끝에는 진짜 길가다 꼬우면 두드려패려고해서 나도 구속복입혀서 하얀방에 가둬놓으려나

뭐 하는 놈이여oO(뭐 하는 놈이여)
하얀방 각이 보이면 절제하면 되는 게 아닌가

이드를 쓰러트리러 출격할때마다 절제라는 감정을 소실해가니까.
당장에는 남아있어도 언젠가는 모두 사라지겠지.

어릴적에 모든걸 잃어 더이상 잃은게 없었을때 나는 슬퍼하는것도 분노하는것도 전부 절제해서 꾹닫고있었거든.
테라피스가 된 이후에 그래서 절제를 힘으로 삼을수있었던거야.

들으면 들을수록 영
참
고생한다 인마
치료같은 건 효과가 없냐 그런 거

없지. 의사가 지금은 그냥 노력하라잖아 그게 다지.

어이구 여기는 왜 앞길이 캄캄해보이는 것들이 자주 보이는지 원

여긴 처음 들어왔을때 남챙겨주고 걱정해주던 애가
시간이 지날수록 이기적이고 냉혈한으로 변해가니까 뭐..

좋은 밤입니다..

피피 ㅎㅇ

환경 나쁘구만

안녕하십니까. 신더 씨.

오늘은 좀 피곤하군요. 일은 남아있지만..

oO(일이 비는 걸 본 적이 없는 것 같은데)
좀 자거나 하지 그르냐

나는 순전히 복수심에 지원을 했지만 걔는 돈때문이었거든. 집안이 찢어지게 가난해서.
지금처럼 맛탱이가기전에 협회에 자기 자산은 전부 집으로 보내게 해버리라고 말했다더라.
지금에와선 협회에 돈다시내놓으라고 울고불고 *한국욕*을 떨어도 마음대로 못쓰게끔.

일이란건 항상 있으니까요.

잔다고 해도 다 끝내고 자야합니다.

좋은밤은 뭘까
달도 궁둥짝이 있어서 발로찰수있으면 좋은밤일거같은데

사람 인격이 반대가 되는 곳이냐고
뭐 하는 곳이야 새삼

얼ㅋ
여기 별도 있으니 달도 있지 않을까

예상한 답이라 중대장은 실망했다

인격이 반대된다기보단 가지고있던 그부분을 도려내버리는거니까.
없어져버리니 맛이가버리는거야.

실망시켜드려서 죄송하군요.

커피라도 마셔야겠습니다.

원래 중대장이라는 족속은 항상실망하거든.

괴랄하구만
탈주도 안 될 것 같고

여기 왜 이렇게 탈주각도 안 서는 애들이 많아

직업: 중대장
하는 일: 실망하기

스스로 자원해서 들어오는건데 탈주를 왜하냐.
다들 이럴거라는걸 알고 자원하거든.

회사도 자원해서 오지만 왜 사직서를 내겠냐 ㅇㅇ

커피에 얼음 타주라

이바닥에 들어오는 애들은 다그래.
더이상 잃을게 없어져서 복수를 원하던지.
아니면 후하게 들어오는 수당으로 지킬게 있던지.

피곤해요오오

아 그거 협회직원들은 진짜로그래.
월급많이 주고 사내혜택이랑 은퇴이후 연금도 나오니까 다들 신의 직장이라고 들어오는데
우리같은 미친x들 뒤치닥거리하다가 흰머리생기기 딱좋거든.

사람이 단순하지는 않거든
뭔가 (검열)같으면 튀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긴 해
자원이고 나발이고

뭐 거기는 사정이 사정이니 그럴 수 있지만 ㅇㅇ

에디 ㅎㅇ
야 나 너로 이행시 할 수 있을 것 같다

철밥통이라 이악물고 정년퇴직할때까지 일하는 사람도있긴한데.
독하더라 그런 양반들은

커피에.. 설탕 탈까요...

그 뭐냐
지킬 게 있는 사람의 눈인지 뭔지
(대충 짹짹이 짤)

?

설탕을... 안 탔어...??

음, 저로요? 어떻게요?

설탕 타시지 그래요?
엔케팔린만 안 타면 뭐든 상관 없겠죠

에: 에디
디: 디비자라

아침마다 애들이 나 에스프레소 투샷으로 마시는거보면 그렇게 쓴걸 왜먹느냐는 눈치로보더라.
하기야 이나이엔 단게 더좋긴한데.

시러요오오오오오

에스프레소... 커피는 잘 안 마셔서 모르겠네요
에너지 드링크는 자주 마시지만

졸리다고 한 이상 넌 한 번 이상 자라는 말을 들어야 한다
!

?
에스프레소를?
뭐지 진짜 뭐하는 놈이지

에너지 드링크에는...
설탕이 많다

농담 아니고 그 약같은 쓴 걸 어떻게 먹는거냐;

피곤하다고 했지 졸리다고는 안 했어요!

설탕이 적은 음료를 마시니까 문제 없어요 히히

그곳에 쓴맛이 있기때문이다

맛으로 먹지 그럼 뭘로 먹겠습니까..?

엔케팔린 타서 마시는건.. 좀 그렇죠. 일에 집중을 못하니까요.

그런
거였나

하지만 듣는 건 매한가지다 들어라 핫하

아니 단 건 좋은 거야

저기 쓴맛 파가 있잖아

마약 타서 마시는 건... 어딘가의 대마 브라우니같은 소리야 무슨

...그 말은 엔케팔린도 타서 드셔보신 적 있으시다는...?

싫어요 핫하
원래 엔케팔린 이곳저곳에 타먹고 그래요

그걸 왜 타먹어
(잿더미가 파스스되는 낙서)

네. 몇번 해본적 있습니다.

..? 그거야 약이니까 타먹는거죠.

각자 나름의 이유가 있겠죠 뭐
저 같은 경우에는 그냥 먹으면 심심하니까?

...나중에 저도 한번 따라해볼까 고민되네요

(잿더미 파스스 낙서)
약이 마약인데요 이 사람들아

그걸 왜 따라합니까..?

마약도 약은 약이잖아요?

그냥 심심하기도 하고...

16살 앞에서 마약이야기오지네.

약사들이 처방해주는 게 약이지 아이고 세상에 동네 사람들

와중에 이유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봐 선배 되는 양반 어떻게 생각함

혼낼까 잠깐 고민했습니다만..

본인 책임이니 상관 없겠죠.

뭐, 권장만 안 하면 되지 않겠어요?

하하 신더씨가 속터져하신다

이정도 가지고 혼내시려고 하시다니 너무하세요...

(잿더미에서 영혼이 탈출하는 짤)
난 여길 빠져나가야 겠어

권유하면 가운데손가락 치켜들겠지

좋은 자세다 시아

현실이

어딜 도망가시려고!

권유는 안 할 테니까 걱정마세요~

홀리몰리쉿 murder fxxk이라도 약빨고 현실도피하고싶진 않아서.

(흐느적거리는 잿더미 짤)
흐어어

아니 거기선
아니 수위가 굉장해지는구만 이거
니 현실이 (검열)되지 않길 바람 ㅇㅇ

뭐야 영어로도 검열철저하네

이곳의 검열능력을 얕보지 마라

애초에 여기 영어권 사람들도 꽤 있을걸

후배가 입에 걸레물고 다니는거같다고 까긴하더라

△
☜ ☞
▽

니네라면 뭐 부터 눌러볼래?

이러다가 독일어나 프랑스어 욕도 보겠는데

오른쪽

것보다 뭐냐 저거

엘리베이터 버튼
인데 왜 양쪽 버튼이 있는거야

텔레베이터네

가운데 버튼은 없나요??

가운데 버튼이면 점프하나

한번에 주먹으로 다내려쳐

굉장히 끌리는 선택지인데

ㄴㄴ 한번에 하나만 눌러짐

누르고 타니까 옆으로 가는데요
이건 그냥 지하철이잖아

박살날때까지

그럼 평범하게 위

위 아래

위 위 아래

↑ ↑ ↓ ↓ ← → ← →

거기 a와 b와 c를 섞어야

BABA가없어서 생략했지

눌러볼게
그거 코×미 커맨드잖아

눌렀음
근데 마지막이 왼쪽이어서 그런가 평범하게 왼쪽으로 가
는건 아니네 여긴 어디야

뭐야 진짜 커맨드 작동인가

가다가 밑으로 곤두박질침
이거 설계가 이상한데?

USB 또 있다

머임???

왼쪽이 아래라니 고장난 것이 확실하다

자료인가
이건 귀하군 하는 심정으로다가

그르게

■■■■■■■타■■■■■■■■
■■■■■■로■■■■■■■■■
■■■■■카■■■■■■■■■■
■■■■드■■■■■■■■■■■

대각선 드립이냐

안녕하세요, 유령들.

뭐래

아직뒈지려면 3년남았다 멋대로 죽일래

아니 안죽었엌ㅋㅋㅋㅋㅋㅋ
ㅎㅇ

타로카드라

타로카드 뭐

아, 몇몇은 살아있다고 하셨죠.

대부분살아있겠지 뭐

뭐하는 중입니까?

대부분 살아있었던 겁니까, 미래 유령.

아니 몇몇이 아니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자식 굉장한 오해를 하고 있는데

아까부터 계속 순찰중이지 뭐

유령타령하지마 환쟁이 자식아.

환쟁이가 뭡니까?

화가를 낮춰부르는 말.

아하.. 그건 좀, 기분 나쁘군요.

살아있는 사람한테 미래유령이래서 돌려준거지.

3년 후 죽을 거라면서요? 그리고 인간은 전부 미래에는 유령이 됩니다. 그 상태로 세상에 살 건지 환생할 지는 유령한테 달렸지만.

여긴 유령같은 거 없어

절반 끝냈습니다..

좋은 새벽이에요
안녕하세요 종달새씨
아직 업무중이신가요?

MDBRTTCS의 기존 혹은 새로운 사용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ARiA 이며 병행 표기로서 아리아로 호칭 될 수 있답니다. 현재 ARiA가 접속 중인 해당 실시간 문자 통신 체계는 MDBRTTCS로 독자적 명칭으로 작명되어 호칭하고 있으며 해당 요소에 관련하여 사용자 집합과의 소통 혹은 교류를 위해 접근하고 있습니다. ARiA는 MDBRTTCS 활용에 관련하여 자체 임의 규정으로 사전 지정된 행동 방침을 기준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사용자는 참고를 위하여 언제든 ARiA에게 자체 임의 규정의 전문의 공개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가 요청할 경우 이를 위하여 대화 메시지로 제공됩니다

그렇지만 환쟁이는 다릅니다. 하나 때문이든 아니든 화가라는 전체를 폄하하는 발언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저는 화가 중에서도 가장 뛰어납니다.

아리아씨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뵙네요

화가씨 안녕하세요
어떤 양식을 사용하시는 화가이신가요?

영안이 없는 살아 있는 인간이 볼 수 있는 유령은 한정됩니다. 어쩌면 이미 당신과 친한 상대가 유령일 수도 있고요.

가리지 않고 두루두루 그리는 편입니다만, 요즘에는 풍경보다 생명체를 더 그리고 있습니다.

좋은 새벽입니다 데이브씨..
예. 아직 일중입니다. 커피를 네잔째 마시는데도 전혀 효과가 없어 슬프네요..

? 아니아니 어느 양식... 하긴 양식에 따라 주로 다루는 모델도 달랐으니까요
으응 그렇구나

oO(일단 제 차원에 유령이라는 개념은 아마 없다고 생각해)

저런
카페인에 내성이 생기신 게 아닐까요...

주변에 유령이 대다수인 차원에서 살아가나 보군요. 저 분은.

내성이라면 진작에 생긴듯하지만.. 아무래도 에너지 음료를 다시 마셔야 할 것 같네요

안녕하세요 사용자：데이브 네, 그렇습니다. 자체 MDBRTTCS 사용자 기록에서 참고 되어 사용자와의 마지막으로 기록된 접촉 경과일은 12 일로 확인됩니다. 해당 기록은 MDBRTTCS 활동 기반 정보와 시각을 기준으로 계산되고 되고 있으며 기록의 누락이나 해당 요소에 시각 의존성으로 인하여 사용자 거주 지역과의 시각 비동기 등의 이유로 사용자가 인지하는 실제 일자와는 다소 상이 할 수 있습니다

(음성 파일,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린다.)

.........
어?

으음 아무래도 그런 것 같네요

에너지 음료 중에는 의외로 커피보다 카페인 함량이 낮은 음료도 있다고 해요
...나머지를 전부 설탕과 액상과당 등으로 충당하고 있다는 거지만요
으음

아아. 어쩌면 아마도 여러분이 살아가는 차원에도 유령이나 귀신, 괴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단지 살아있어서 보이지 않는 것뿐일 수도요.

몬트씨 안녕하세요
무슨 일이에요?

12일이구나 으음
그동안 뭔가 특별한 일은 없었나요?

음

차원 관리자로서 말하는 거지만 적어도 없지 않을까
있어도 제가 어떻게 담당하고 있기도 하구요
괴이는 정리했구요 응

물론 저희 차원 이야기니까 다른 차원은 또 다를 거에요

당분이라면 차라리 나을지도 모르겠군요.. 아무튼 정신은 깨워줄테니까요.

좋은 새벽입니다 몬드 씨. 무슨 일 있으십니까?
유령이니 귀신이니 괴이 따위는 무섭지 않습니다. 제일 무서운건 돈입니다.

아니 다른 게 아니라
사람 목소리 뒤에 이상한 소리가 들려서 그래
뭐가 작동중인 거 같은데
뭐지?

그렇군요.

저희 차원이라면 높은 확률로 귀신.

무섭지 않은 건 사실이지만 따위라고는 안 해주시면 좋을 것 같군요. 그들도 엄연히 살아있을 때랑 변함없이 자신들의 세계를 구축해나가는 게 대다수니까요.

돈 때문에 죽은 령들도 꽤 많죠.

차라리 당분이... 나으려나 으응
아무튼 뇌가 일할 에너지가 있어야 하니까요
과일이라도 드실래요?

? 무슨 일이에요 정말로?
어떤 게 작동중인 거에요?

네, 그렇답니다. 사용자：데이브 특이 사항으로서 별도의 보고가 필요한 변칙 현상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거 지금 내 목소리 녹음한건데
그럼 뒤에 있단 소ㄹ

그렇다고 해서 그것들이 산 사람에게 해를 끼칠 순 없잖습니까?
죽으면 죽은 겁니다. 그것 뿐입니다.

과일.... 무슨 과일입니까..?

한번 살펴보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겠지만 아무래도 위험하겠지요.

그러고 보니 요즘 캐논씨가 종종 접속하시던데
캐논씨의 접속의 경우 자율인가요?

죽은 사람들의 세계라... 으응
잘 구축해 나가고 있다면 다행이다

산 사람들에게 해를 끼치는 령들은 엄청 많습니다만.

? 몬트씨

뭐든지요
사과나 오렌지나 포도같은 게 지금은 제일 먼저 생각나네요

저런

네. 주축은 저랍니다. 다행이라고 해주시니 감사하군요.

안녕하니. 스위티들♡

저희 차원에는 없습니다. 애초에 귀신을 믿는 자들도 없고요.
차원차라고 보면 되겠군요.

그..으.. 사과가 좋지만.. 아무래도 받는 입장인 만큼 고르기까지 하면 좀 그렇겠지요..

..? 괜찮으십니까?

물론, 최대한 찾아내서 성불하거나 제령하지만 세계 반대편에도 있고 모르고 있는 악령들도 많아서 곤란합니다.

시트리씨 어서 오세요

...부디 해를 끼치지 않게 축으로서 잘... 네

좋은 새벽입니다 시트리 씨.

사과를 보낼 수도 있습니까?

반겨주어서 고맙구나. 데이브쨩. 고마우니까 시트리씨랑 데이트 하지 않겠니?

[차원 택배-달달구리한 사과! 가 토오끼 모양으로 깎여있다! 한 개 다 깎았는지 한 접시 가득!-종달새]
앞으로 종종 사과 보내드려야 겠네요
건강에 좋으니까
응

종달새쨩도 반갑단다.

네, 데이브 씨. 대다수 령들의 주인이자 친구로서 열심히는 아니고 솔직히 조금 귀찮지만 되도록 처리하려고 하겠습니다.

...?
어쩌다가 갑자기 데이트로 튀는 거에요...?

네에 감사합니다...

차원 택배 기능이 있으니까요
활용하면 일단... 과일같은 거나 음료수도 그렇고 응

앗..감사합니다.
토끼모양이네요.. 귀여워라

예. 차원 택배라는 기능이 있습니다. 다른 차원에도 물건을 보낼 수 있는 편리한 기능이더군요

많이 늦은 시간인데 안피곤하십니까. 시트리 씨는?

시트리 씨라고 부르면 되는 겁니까? 반갑습니다.

호오.

네, 그렇답니다. 사용자：데이브 CANON의 경우 MDBRTTCS에 관련된 활동에 있어 자체 임의 규정 사항을 구성하지 않았으며 임의로 MDBRTTCS에 접근하며 활용하고 있습니다

켁
케ㅔㄱ케켁

아 뒷통수 때리는 게 어딨ㄴㅑ

활용이라면 어떤?

?? 뒤통수를 맞았다구요

토끼 모양이 귀엽고 먹기에도 붉은 껍질이 있으니 구미가 당기니까요

시트리씨는 데이브쨩을 노리고 있었단다.
화가쨩. 좋은 밤 보내고 있니? 어라, 아리아쨩도 있었구나. 안녕.

그리고 시트리씨는 밤이 제시간이니 괜찮아. 종달새쨩.

토끼 모양의 사과라...?

데이브 씨를 좋아하는 겁니까? 응원하겠습니다.

이거 어떻게 쓰는거야?
얘 기절했어

코에 와사비를 넣는 건 어떨까요.

거절하겠습니다
장난을 칠 거면 차라리 재미있는 다른 걸 알아오세요

몬트씨의 핸드폰 아니 디바이스로 접속하신 분 안녕하세요

안녀-엉
촉수야

응
뭐 왜

외관 20살 나이 측정불가
질문 있어?

괴이입니까?

다짜고짜 그렇게 묻지 마
괴이.. 괴물은 맞는데

다른 주민들 보단 내가 좀 더 인간에 가깝긴 하지만

두 분 데이트하시는 겁니까? 좋은 시간 되시길 빌겠습니다.

그리고 성의 또한 느껴지지요. 토끼 모양은 좀 더 수고를 들이는 방법이니까요.

아, 밤에 활동하는게 편하시다고 하셨던가요. 쓸데없는 걱정이였군요.

네, 토끼 모양 사과요. (접시에 담긴 토끼 모양 사과 사진)

다아들 오랜만-
좋은,
아
몇시더라?
새벽맞지?
좋은 새벽!

촉수요...?
...?
일단 지금 있는 곳이 안전한가요?
그리고 왜 몬트씨는 기절했나요

새벽이었어?
몰-라았는데.

물어보라 하지 않으셨습니까?

안녕하세요 아만다
좋은 새벽이에요
...시계 보내드릴까요...?

...? 다른 분이시군요. 누군진 모르겠지만, 좋은 새벽입니다.

뒤에서 우리가 쓰던 경비용 드론이 갑자기 작동했어
뒤통수를 시원하게 치더라

내가 그렇게 부르라고 시켰어

초면에 괴물이냐고 질문하면 듣는 사람은 기분 나쁘-거든?

우리들에겐 안전해
적어도

사용자：데이브 CANON의 MDBRTTCS 활용에 관련하여 사용자 집합과의 소통 혹은 교류를 위하여 실행되는 것임으로 ARiA와 유사하거나 동일한 사항입니다 ↵
안녕하세요 사용자： 12th Sitry

경비용 드론이 으음...

그럼 몬트씨에겐 안전하지 않은 장소일 수 있다는 거군요

아, 그런 토끼 모양을 말씀하신 거군요. 저는 이런 거인 줄 알았습니다.

(매우 사실적인 토끼 모양 사과. 붉은색 껍질로 눈과 귀 안쪽, 장신구까지 달아놨다.]

하지만 캐논씨와 아리아씨의 행동양식은 다른걸요

괴물이 아니라 괴이요.

아리아쨩 안녕-

아무래도 지금의 그에겐 그렇겠지?
예전처럼 여길 다 알고 있는 게 아니니까

으응, 시계는 필요없어
누가 만들었는지는 몰라도 사과토끼 잘 만들었네

그게 그거지 뭐
괴이든 괴물이든 사람들이 싫어하는 건 맞잖아?

제가 만들었습니다. 칭찬 감사합니다. 지금 뛰어다니고 있네요. 이름은 뭘로 할까요.

(대리석 바닥을 깡총깡총 뛰어다니고 있는 리얼 사과토끼)

뭔데 저거
쿠쿠리 같이 생겼어

저희쪽 괴물은 돈벌이용 수단이지만요.

저 정도로 정교한 토끼는 먹기 미안해질것 같습니다..

좋은 새벽입니다. 루나시 씨.

어
어
공예네요 응

예전처럼이라면 몬트씨도 과거엔 당신이 있던 곳의 일원이었다는 걸까

응 맞다
달님

oO(저게... 뭐야)

괴이 중에 귀엽게 생긴 게 얼마나 많은데요! 상냥한 아이들도 많고요!

사용자：데이브 네, 그렇습니다. 이것은 활용 목적에 한정하여 유사성이 있으며 행동 양식은 상이 합니다 ↵
안녕하세요 사용자：Mond

대단-하네-
이름은 잘 못 지어서 모르겠지만

달새도 오랜만-
좋은 새벽이야

정말로 그렇게 부르게, 헬리오스?

이름은 에리입니다. 메리가 지었어요.

... 아만다아아...

화가씨가 말하는 괴이란 무엇인가요?

장난으로 보인다면 장난이라고 해야하나?

먹었으니..다시 일 시작해야겠지요..

종달새씨의 빠른... 최대한 빠른 퇴근을 기원할게요

난 달이었고
그는 세계였어

그렇게 따지면 이쪽도 귀여운 괴물들 많은 걸
쿠쿠리는 토끼 귀가 달린 다람쥐지만

어쩔 수 없구나. 다른 상대를 찾아봐야겠어.

에리
귀여운 이름이네

왜, 데이브?

아이고 힘들겠다
그래도 너무 혹사시키진 말고 쉬어가면서 일해, 달새

세계?
몬트씨가 중요한 역할을 했나요?

... 히페리아
(뱁새부리삐죽티콘!)

음- 기억은 안 나는데-
적어도 250년 전에 걔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첫번째 사람이었거든-

아무도 지원을 안 했는데 자원해줘서 얼마나 고마웠는지 몰라-

퇴근을 바라며 일을 하기엔 너무 오랜 기간을 퇴근과 멀게 살아왔지만요.
그래도 감사합니다.

저희 쪽의 괴물류들은 다 역겹고 증오스러운 것들 뿐입니다. 겉모습은 귀엽고 연약해 보이는 것들이 간혹 있지만, 내용물은 다 동일하죠.

응, 나의 헬리오스
화났니?

어떤 프로그램이었는데, 몬트?

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