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1547> [스킬/시리어스] Perfect Skill : 완전무결 - 26 《넘어가다》 (1001)
◆rzRT1.BH0o
2020. 9. 4. 오후 7:59:29 - 2020. 9. 11. 오후 3:2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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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rzRT1.BH0o (YoSTkoq6p6) 2020. 9. 4. 오후 7:59:29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0078/recent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46917/recent
선관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79037/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Perfect%20Skill%20:%20%EC%99%84%EC%A0%84%EB%AC%B4%EA%B2%B0?action=show#sect-1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cv4sA8SLvq46265BCG_egeBnEmpt_h91HLujRNtkCd1hQocw/viewform
사람은 매우 자주 눈앞의 일에 시선이 팔려 더 중요한것을 못보고 넘어가곤 한다.
그리고 그것은 나중에 심각한 피해를 입히고, 후회를 부른다. -
1 ◆rzRT1.BH0o (YoSTkoq6p6) 2020. 9. 4. 오후 9:27:39끌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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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세윤주 (P4Es/1ulek) 2020. 9. 4. 오후 9:28:11(조심스레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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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하연주 (398Dy5BI2s) 2020. 9. 4. 오후 9:28:49어... ((반응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중))
음! 한턴 패스! -
4 세윤주 (P4Es/1ulek) 2020. 9. 4. 오후 9:30:00그래서 지금 본부장은 누구인가요? ㅇㅂ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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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rzRT1.BH0o (YoSTkoq6p6) 2020. 9. 4. 오후 9:30:26>>4 알 수 없는 사람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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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겨울주 (dTaxDizdtQ) 2020. 9. 4. 오후 9:31:59다들 좋은 바암........(침닦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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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정다휘 (KY0Um1UjBk) 2020. 9. 4. 오후 9:32:29"하?"
그러니까 요점은 저 언노운들은 고기방패고 제깍제깍 단체 홍보를 안한 우리탓이라는 거네요? 다휘는 두 주먹을 꽉 쥡니다. 순식간에 다휘 주변이 얼어붙었네요. 아무래도 화났나봐요. 다휘가 입을 엽니다.
"우리 탓 하려면 집어치워. 협력이 제대로 될 리는 없겠지만 시도라도 해볼까 생각했는데 내가 잘못 생각한 것 같네. 너희같은 것들한테 기대려하다니."
이를 아득바득 가는 다휘의 모습은 딱봐도 '나 화났소.' 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 그나저나 그 여자처럼 죽지도 않고 지치지도 않는것들이 8명이나 된다니, 이건 곤란하네요. 다휘는 혀를 쯧쯧 찹니다. 아무래도 많이 거슬리나봐요. 그 여자한테도 거의 죽을뻔했는데 말이죠. 새 스킬을 각성하지 않았더라면 아마 지금쯤 다휘는 꼼짝없이 무덤에 누워있었을겁니다.
"그래서, 숫자로 밀어붙이시겠다?"
너무 전형적인 수법이라 기도 안차네요. 다휘는 "허!" 하고 웃더니 다시 스킬을 풉니다. 얼어붙었던 땅이 원래대로 돌아오네요. 이제야 좀 진정이 됐나봐요. -
8 세윤주 (P4Es/1ulek) 2020. 9. 4. 오후 9:35:59후후 좋아 세윤이는 본부장에서 벗어났다 ... (대충 계획대로 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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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rzRT1.BH0o (YoSTkoq6p6) 2020. 9. 4. 오후 9:36:32오케이 그럼 세윤이 본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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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하연주 (398Dy5BI2s) 2020. 9. 4. 오후 9:37:00저 말 들으면 하연이 반응이 도무지 생각이 안나서리... :0 다음턴에 다시 반응할게요 :) 겨울주 어서오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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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rzRT1.BH0o (YoSTkoq6p6) 2020. 9. 4. 오후 9:37:34(사실 왜 보자마자 공격을 안하지? 하고 의아해하고 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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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하연주 (398Dy5BI2s) 2020. 9. 4. 오후 9:38:21((공격할까 말까로 고민때렸던 하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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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겨울주 (dTaxDizdtQ) 2020. 9. 4. 오후 9:40:14이벤트 중이구나....... 으으음....... 어떻게 할까..(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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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하연주 (398Dy5BI2s) 2020. 9. 4. 오후 9:41:13명예 오리진이라는 걸로 참가하시는건...? ((소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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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세윤주 (P4Es/1ulek) 2020. 9. 4. 오후 9:41:55>>9 ㄴ0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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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선우 (/d0cmS1b6s) 2020. 9. 4. 오후 9:47:28"홍보 안 한건 국가 탓 맞아. 그렇다고 네놈들이 무고한 시민을 고기 방패 삼았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아!"
선우는 공격 태세를 갖추었다. 마음만 먹으면 전쟁이다. 그전에 무고한 이들을 지켜야한다고 생각했다. 행동 하나하나가 조심스러웠고 신중했다.
"여러분!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국가는 여러분들을 지킬 것입니다! 어서 저희에게 오십시오!"
불로불사의 악당 8명이라.. 선우는 그때 만난 여자를 떠올리고 입술을 깨물었다. 마치 벌레처럼 농락 당한 굴욕감을 떠올렸다. 사람들을 지키지 못한다는 절망감이 떠올랐고 무력한 자신을 향한 분노가 떠올랐다.
"...제길.."
역시 놈들은 불로불사의 존재였다. 그들을 죽일방법이 도무지 떠오르지 않았다.
"그래서? 네놈들은 그놈들을 죽일 방법이 있나?" -
17 천월희 (c8Z5Vp1C/U) 2020. 9. 4. 오후 9:51:19"그건 이쪽 탓이 아니지~ 아니 애초에 이쪽도 피해자라고? 해외에서 굴러들어온 주제에 멋대로 떠들지 말아줄래? 아. 말 나온 김에 얘기해야겠다. 애시당초 난리 치러 와놓고 누구보고 탓이니 뭐니 떠들지? 저것들도 고기방패로 쓰려고 모아놓고서. 누구보다 제멋대로 살면서
혓바닥 아까운 줄 알아. 어깨 위에 달린거 통째로 뜯어 짓밟아버리기 전에."
가시가 아닌 칼날이 돋힌 말이 줄줄히 나온다. 대화로 푸는 걸 좋아하는게 맞나 싶다. 어쩌면 오늘만 이러는 걸지도 모르지만. 일단 말이 끝나자 한번 숨을 고른다. 그렇다고 성이 가라앉지는 않았지만.
"그런 당신을 기댄답시고 따라붙은 저것들도 답이 없긴하지만. 그래. 모처럼 먼저 협력을 권했지만 그걸 거절했으니 뒤져도 좋겠다는 의지로 받아들여도 되겠지? 저 뒤에 저것들도 그렇다는 걸로 받아들이겠어."
그녀의 시선이 탁의 뒤에 모인 사람들을 향한다. 그 어느때보다 서늘한 시선이었다. 금방이라도 휘두를 듯 지팡이를 곧게 들고서 짧게 내뱉는다.
"기회는 줄게. 지금 오리진에 협력하거나 보호를 요청하면 적어도 죽이진 않아. 이후엔 가차없어." -
18 니키타주 (j8gP3oJDfA) 2020. 9. 4. 오후 9:57:58다음 레스부터 다시 참여할게요. 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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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선행과 죄 (YoSTkoq6p6) 2020. 9. 4. 오후 9:58:05"딱히 너희탓을 하는건 아닌데? 나는 이 쪽이 좋거든."
어차피 이런 성격. 그는 다휘가 화났다고 주장하듯 하는 행동에 오히려 키득거리며 무언가 믿을 구석이 있는건지 씩 웃었다.
"아까부터 말했잖아? 일단 모여버려서 내버려두는거라고."
애초에 원래 목표는 이게 아니라는듯.
그리고 그러는 사이 아직 헬기 위에서 주변을 살피고 있던 후배들에게 무전이 왔다.
"위험한거! 위험한거 접근중임다!"
위험한거라니.. 그 무전이 들리고 있을즈음 탁은 선우의 말에 답했다.
"나는 아직 없어. 조금 더 봐야 알거 같거든. 근데 저건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었지."
저거. 라고 말하며 슬쩍 시선을 돌린 탁을 따라 고개를 돌렸다면. 절벽위에 언제 왔는지 나타난 위저드가 보일것이다.
다만 평소답지 않게 조금 피곤해보이고. 잔 상처가 눈에 띄었다. 표정이 딱 안 그래도 피곤한데 저 ㅅㄲ는 왜 또 여기서 ㅈㄹ일까.
이런 느낌. 그리고 그것과 별개로 언노운들은 선우의 말에도 선뜻 움직이지 않았다.
"그 말대로 나는 난장이 좋거든. 저 녀석들 데리고 갈 생각 있으면 알아서들 설득하든 해.
뭐 귀찮으면 말대로 죽여도 좋고. 뭐 애초에 우리가 이렇게 언쟁할 시간도 얼마 안 남은거 같지만?"
월희의 말에 답하던 탁은 슬쩍 몸을 돌렸다. 그리고 동시에 다른이들도 서늘한 기운을 느낄 수 있을것이다.
어느새 해변쪽으로 움직이고 있는것이 다섯. 수녀복을 입고다니는 여성(순결)과. 책을 들고다니는 남성(절제).
붉은 머리의 남성(근면), 손에 입이 달린 여성(Gula), 가죽 의상의 금발 여성(분노) 까지. 이쪽으로 접근하고 있었다.
"아 씨, 말하자마자 몰려오네. 단체행동은 안 한다고 괜히 말했나." -
20 정다휘 (KY0Um1UjBk) 2020. 9. 4. 오후 10:02:54"뭐... 뭐야. 위저드 누가 불렀어?"
여긴 어떻게 알고 온거야? 다휘는 당황한듯 위저드를 바라봤습니다. 그나저나 꼬락서니를 보아하니 저 사람도 그 인간아닌 것들한테 당한걸까요? 깔깔깔. 쎔통이다! 아, 이게 아닌데. 다휘는 한숨을 쉬었습니다. 탁의 개소리를 들어줄 필요는 더 이상 못느끼겠네요.
"어~ 그래. 너희 알아서 잘 해봐라. 그럼 난 이만."
괜히 시간낭비 했잖아요. 보아하니 정보만 가지고있고 쓸모있는 계획을 세운 것 같지도 않은데. 다휘는 다시 영어단어장을 꺼내려고 했습니다. 다섯명의 사람들이 이쪽으로 접근하기 전에는 말이죠. 뭐야, 저 작자들. 여긴 대체 어떻게 알고 온거야?
"아, 오늘 일 뒤지게 안풀리네. 옘병."
다휘는 한숨을 내쉬고는 영단어장을 넣습니다. 그와 동시에 저 접근중인 다섯명을 바라보고는 그대로 얼려버리려고 해요. 보나마나 저쪽도 우릴 죽이려고 접근중이겠죠? 그러니까 선빵필승입니다! -
21 하연 : 이벤트 (398Dy5BI2s) 2020. 9. 4. 오후 10:07:45뭐라고 입을 열려던 하연은 머리를 잔뜩 헝크러트렸다. 가뜩이나 정리가 제대로 안된 상태에서 묶은 머리가 지저분하게 헝크러졌고 하연은 입을 다무는 걸 선택했다. 입씨름을 하는 건 성미에 맞지도 않고 정의감은 일찌감치 내다버린지 오래였지. 대신 후배들에게서 들려오는 무전기 소리에 눈을 두어번 깜빡이다가 고개를 돌리며 손에 쥐고 있던 검을 감싼 천을 풀어낸다.
"죽고 싶은 녀석들을 보호할 생각은 없어서 말이죠."
알아서해요. 죽든 말든. 지금은 스킬의 스도 잘 못쓰는 녀석들을 신경쓸 생각은 없어서요 하고 덧붙히듯 말하며 하연은 위저드를 한번 슬쩍 봤을 뿐이었다. 서늘함에 검으로 바닥을 집고 오른손으로 검손잡이를 쥔 채 해변쪽에서 움직이는 이들을 바라봤다. 왔네. 까드득-, 이를 세게 맞부딪히면서 하연의 손에 힘이 들어갔다.
"휘말리기 싫으면 헬기를 다시 띄워요."
담백하게 하연은 무전기를 통해 헬기에 있을 후배들에게 제의하려하며 언제든 검을 뽑을 자세를 취했다. -
22 천월희 (c8Z5Vp1C/U) 2020. 9. 4. 오후 10:15:09그녀의 정보를 보고 온 건지 그냥 온 건지 몰라도 위저드가 오긴 왔다. 그가 있을 절벽 위를 힐끔 보고 예의상 손을 흔들어준다. 그리고 다시 탁을 보고서 허탈할 정도로 가볍게 말한다.
"아 그래."
탁과 그 뒤에 있는 사람들을 향해서는 할말 다 했다는 듯 돌아선다. 때마침 무전이 오기도 했고. 위험한 거가 오고 있다는 말에 해변으로 시선을 돌리자 벤의 동료로 보이는 다섯 사람, 아니, 다섯 존재가 가까이 오고 있었다. 그녀로서는 다 처음 보는 이들이라 대적하기보단 뒤로 빠지기로 한다.
"난 빠져있을래~ 알아서 싸우든지 뭘 하든지~"
완전히 물러날 생각은 아닌지 얼마정도 걸어서 그 장소로부터 약간 거리를 둔다.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고 누가 뭘 하는지는 보이는 정도로. -
23 세윤주 (P4Es/1ulek) 2020. 9. 4. 오후 10:16:02야호 퇴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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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rzRT1.BH0o (YoSTkoq6p6) 2020. 9. 4. 오후 10:18:20우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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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정다휘 (KY0Um1UjBk) 2020. 9. 4. 오후 10:18:30세윤주 퇴근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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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월희주 (c8Z5Vp1C/U) 2020. 9. 4. 오후 10:24:24고생많았어요 세윤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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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하연주 (398Dy5BI2s) 2020. 9. 4. 오후 10:25:51수고하셨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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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니키타 (j8gP3oJDfA) 2020. 9. 4. 오후 10:30:50탁의 말이 맞다. 저희가 누리는 것을 모두가 누리는 것은 아니었으니. 이래서야 공표 이후에 혼란이 생길 건 당연한 수순이고.
위저드와 들려온 무전을 듣고서는 한숨을 내쉰다. 상황이 복잡해서 정말. 입술을 잘근잘근 깨문다.
"헬기에 최대 몇 명까지 태울 수 있어요? 또 몇 대까지 가용 할 수 있고요?"
설득하기 전에 확인. -
29 니키타주 (j8gP3oJDfA) 2020. 9. 4. 오후 10:35:09탁의 플래그가 이렇게... 정말 어떻게 설득해야 할지 고민이네요.
공표 이후에 말 안 나오려면 어떻게든 전부 데려가는 게 좋을 거 같은데... 으음... o.o...
그리고 세윤주 어서와요! 퇴근 축하드려요! -
30 선우주 (/d0cmS1b6s) 2020. 9. 4. 오후 10:35:28앗 미안해요. 깜빡 졸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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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선행과 원죄 (YoSTkoq6p6) 2020. 9. 4. 오후 10:35:34"내가 그러니까 서로 갈길 가자고 한건데 말이야~ 내 인생에서 정말 얼마 없는 찐 조언이었다고?
저 녀석들 행동패턴중에 가장 확실한거 하나가 일단 오리진 먼저 작살내려고 한다- 이거거든."
근데 여기서 우리가 도망치면 저 녀석들이 우릴 쫓겠어. 너흴 쫓겠어.
그는 얄밉게도 말하며 어깨를 으쓱였다. 여기서 언노운들이 자기 살자고 도망치면 정말 저들은 오리진만 노릴까?
일단 후배들이 탄 헬기는 전투에 가담할 수 있는 이들을 제외하고는 후방지원을 위해 떠올랐다.
그리고 다휘가 다섯명을 동시에 얼리려고 하자 얼어붙기 시작하는 공간을 폭식이 먹어치우고 분노가 파편을 깨부수며 동시에 다휘에게 달려들었다.
"뭔데 이렇게 잔뜩 모여있어, xx"
한편 후배들은 니키타의 말에 아마도 꽉꽉 채우면 이 곳의 인원은 다 태울 수 있을것이며. 대기중인 헬기까지 15대를 쓸 수 있다고 무전했다.
그러는 와중에 일단 (분노)가 먼저 다휘의 지근거리까지 접근했고. 그 뒤를 따라 달려온 (폭식)이 다른 이들을 포괄적으로 상대할 수 있는 거리를 두고 있었다.
그 뒤로 바짝 따라 붙은게 (근면), 살짝 물러나 있는게 (절제)와 (순결)이었다.
살짝 물러나 있던 월희의 시야에는 기분 나쁘게도 언노운들보다 오리진을 더 신경쓰고 있는것이 보인다. 탁의 말대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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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세윤주 (P4Es/1ulek) 2020. 9. 4. 오후 10:38:46우선 집이긴 하지만 할 일은 하고 다시 오겠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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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정다휘 (KY0Um1UjBk) 2020. 9. 4. 오후 10:38:58"어이쿠. 무서워서 공격하겠나, 원."
다휘는 혀를 쯧쯧 차고는 자신을 향해 접근하는 여자를 바라봅니다. 그래요. 짜증나지만 저 애꾸놈 말이 맞아요. 일단 놈들은 오리진부터 공격할테지만 언노운들도 공격할지도 모르죠. 전투에 일가견이 없는 저것들보단 차라리 오리진 사람들이 공격받는게 낫겠네요. 적어도 우리는 스스로를 지킬 힘 정도는 있잖아요. 다휘는 욕을 하며 달려드는 여자의 어깨를 다정하게 감쌉니다. 그리고 웃어보이죠.
"왜 그렇게 화를내고 그래."
그와 동시에 푸른 불꽃이 다휘의 손에서부터 나옵니다. 아마 이번에 새로 얻은 파생스킬로 여자를 태워버리려 하나보네요.
"☆블루 파이어☆! 새 스킬 이름이야. 어때? 멋지지?"
뭔 개소리야, 이건. -
34 하연 : 이벤트 (398Dy5BI2s) 2020. 9. 4. 오후 10:42:02"평소에 행실을 잘 했으면 당신 말을 들었겠죠. 그러게 평소에 그렇게 행동하래요?"
하연은 눈을 두어번 깜빡이며 탁의 말에 중얼거렸다. 들릴듯 말듯 작은 목소리여서 들릴지는 모르겠지만 알게 뭐야. 다휘의 얼음을 먹어치우는 여자보다 파편을 깨부수며 다휘에게 달려드는 여자의 목소리는 하연에게 익숙했다.
"절 두고 다른 사람한테 가는 건 아니죠. 안그래요? 우리 구면이잖아요?"
하연은 분노에게 달려들려는 움직임을 영상이 편집되는 것처럼 잘라내며 빠르게 접근하자마자 검을 뽑아 견제하듯이 횡으로 휘둘렀다. 내 어깨 값은 받아야겠어. 하고 사람좋은 웃음을 지어보인다. 언노운을 먼저 노린다는 탁의 말이 우선이라고 해도 상관없었다. -
35 ◆rzRT1.BH0o (YoSTkoq6p6) 2020. 9. 4. 오후 10:43:19다녀와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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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선우 (/d0cmS1b6s) 2020. 9. 4. 오후 10:45:07"잘들어 후배, 목숨걸고 시간 벌테니 다 태워 말 안들으면 반 죽이고 태워."
놈들이 달려온다.
"뭐야? 그 미인은 안 온거야? 못다한 데이트를 마저 즐겨야하는 데.."
정황상 녀석과 한패인 놈들이다. 하나 같이 위험한 녀석들..전력을 다해야한다.
가속과 리미터 해제를 중첩한 후 폭식에게 달려들어 주먹을 날린다. 진압봉을 쓰기엔 아직 이르다. 한번에 최대 출력을 꽂아야한다.
"넌 나랑 놀자!" -
37 선우주 (/d0cmS1b6s) 2020. 9. 4. 오후 10:45:22다녀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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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천월희 (c8Z5Vp1C/U) 2020. 9. 4. 오후 10:55:48뒤로 물러난 그녀는 잠시동안 상황이 어떻게 굴러가나 하고 지켜보고 있었다. 전투가 시작된 건 당연한 수순이었고. 다섯 중 셋이 움직이고 나머지 둘은 아직 행동에 나서지 않는 걸 보고 이쪽을 공략해볼까 싶다. 묻고싶은거야 여러가지가 있으니.
"안녕~ 벤의 동료들. 나랑 보는 건 처음이지? 별 건 아니고 얘기나 좀 할까 싶은데 응해주려나?"
물러나있는 둘에게 그녀를 닮은 형상을 내보이며 대화를 시도해본다. 전투를 안 한다고 했지, 아무것도 안 한다고 한 건 아니니까.
"진짜 그냥 얘기만 하고싶은거니까~ 그쪽 편하게 자리를 옮겨도 좋고~ 거절하면 어쩔 수 없지만~"
과연 이 둘은 그녀의 제안에 응해줄까. 대답을 기다리며 다른쪽 형세도 힐끔 살펴본다. 걸리적거리는 저것들은 빨리 좀 가버렸으면 좋겠는데 말이지. -
39 겨울주 (dTaxDizdtQ) 2020. 9. 4. 오후 11:01:11갱신... 어우 미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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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rzRT1.BH0o (YoSTkoq6p6) 2020. 9. 4. 오후 11:01:36왜그래여-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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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겨울주 (dTaxDizdtQ) 2020. 9. 4. 오후 11:05:30창문을 열고 싶은데 자꾸 밑에서 담배를 피워서 열 수가 없어...(흐릿)
그것과는 별개로 오늘까지는 이벤트를 참가 하지 않고 쉬는 게 나으려나... 하고 있지만:3 -
42 ◆rzRT1.BH0o (YoSTkoq6p6) 2020. 9. 4. 오후 11:06:25담배 극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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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하연주 (398Dy5BI2s) 2020. 9. 4. 오후 11:06:37앗 아이고 세상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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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선행과 원죄 (YoSTkoq6p6) 2020. 9. 4. 오후 11:07:49분노는 별다른 저항없이 다휘에게 붙잡혔다. 하연이 옆에서 검을 휘둘렀으나 그것을 막을 생각은 없는듯했다.
어차피 그냥 휘두른 검에 상처가 날 여자가 아니었기에. 당연스럽게도 검은 튕겨져 나왔으나.
"......?"
분노는 하연의 말에 뉘신지? 라는 표정을 지었다. 놀리는게 아니라 진짜 기억 못하는 모양이다.
그리고 곧바로 다휘의 손에서 푸른 불꽃이 피어올랐지만, 그녀는 몸이 타든 말든 신경쓰지 않고 주먹으로 다휘의 옆구리를 후려쳤다.
그렇게까지 쎄게 때린건 아니었지만. 분자 단위로 파괴되는것마냥 옆구리가 터져나간다. 완전히 깊게 들어온건 아니었지만..
"우리랑 소모전이라도 하겠다고?"
폭식은 자신에게 달려드는 선우를 보고 최대 출력의 공격을 그냥 몸으로 받아내며 무릎으로 선우의 복부를 걷어차 카운터를 먹이려했다.
어차피 죽지 않기에 쓸 수 있는 전술이라고 해야할까.
그리고 자신들에게 말을 걸어오는 월희의, 정확히는 그 형상에 순결은 손을 뻗었다. 물론 그것은 악수나 그런 의미가 아니라.
"..........."
그 손은 월희가 있는 뒤쪽으로 향해 있었고. 레이저라도 쏘려는것처럼 빛의 입자가 모이고 있었다.
딱 봐도 아 이거 위험하다 싶다. 그리고 저쪽 언노운들은. 슬쩍 슬쩍 도망치고 있는 이들이 보이고 수아의 설득에 헬기로 타는 이들이 나눠서 보인다.
아마 도망가고 있는쪽이 범죄를 저질렀던 측이겠고.. -
45 선우주 (UrK5s8ZsRM) 2020. 9. 4. 오후 11:08:29예의 없는 흡연자들 그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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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정다휘 (KY0Um1UjBk) 2020. 9. 4. 오후 11:13:15몸이 타들어가든말든 상관도 안하고 주먹부터 날리는 모습에 다휘는 질렸다는 표정을 짓습니다. 어느새 상처에서 피가 흘러나와 옷을 물들이네요. 모래사장에도 붉은 피가 묻어나오는게 섬뜩하기 그지없습니다. 다휘의 얼굴에서 미소가 사라지네요.
"이런 X발X끼가."
다휘는 다죽어가는 목소리로 그렇게 말하고는 피 섞인 가래침을 분노의 면전에 뱉으려고 합니다. 붉은 눈이 타오르는 것 같네요. 아무래도 한대 맞으니까 빡쳤나봅니다. 모처럼 새 파생스킬도 썼는데 말이죠. 너무한 거 아니에요? 다휘는 얼른 옆구리를 감싸쥐고 분노한테서 몸을 피하려고 합니다. 물론 그냥 도망만 칠 순 없겠죠. 어디보자... 어떤 공격을 할까요?
"이렇게 된 이상..."
다휘는 뭐라 중얼거리면서 얼음의 창을 만들어 분노에게 날립니다. 그냥 얼리는건 효과가 없을 것 같으니까 이렇게라도 하는 수 밖에 없겠죠? -
47 하연 : 이벤트 (398Dy5BI2s) 2020. 9. 4. 오후 11:16:18이래서 다친 사람만 억울하다니까? 하연은 혀를 쯧 하고 차면서 뒤로 슬쩍 걸음을 옮겼다. 일단 상황을 봐야- 하는 생각을 하던 하연의 검이 제가 낼 수 있는 최대 범위로 스킬을 휘둘렀다. 세번, 공기가 찢어지는 소리가 나며 하연은 이를 꽉 물고 중얼거렸다.
"이 자식이 진짜."
승산이 없는 싸움이라는 걸 알고 있지만 저딴 걸 보고 가만히 있을 수 없잖아? 하고 하연은 그걸로 그치지 않고 저번에 만났을 때 베어내지 못했던 분노의 목을 향해 제가 새롭게 얻은 스킬과 붉은빛으로 검을 물들이는 능력을 합쳐서 검을 휘둘렀다. 그것으로 그치지 않고 뒤쪽으로 몸을 돌리는 불필요한 행동을 새롭게 얻은 스킬로 잘라내며 뒤편을 향해 커터를 날렸다.
범위를 조절하지 않았다. 도망치는 언노운들이나 남아있는 언노운들이 제 스킬에 휘말려도 상관없다는 하연의 태도는 완벽한 개인주의적인 면모를 강하게 보여주고 있었다. -
48 겨울주 (dTaxDizdtQ) 2020. 9. 4. 오후 11:19:05일단 자러 가봐야겠다..... 아아아아악......... 어떻게든 오리진이 되어야 하는데 얘네들이 내 생각대로 안 움직여줘...!!! 겨울즈 나에게 웨그뤠!!!!(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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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정다휘 (KY0Um1UjBk) 2020. 9. 4. 오후 11:19:51겨울주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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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니키타주 (j8gP3oJDfA) 2020. 9. 4. 오후 11:20:17캡틴캡틴. 보험도 접촉 해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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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이름 없음 (j8gP3oJDfA) 2020. 9. 4. 오후 11:20:27겨울주 잘 자요. 좋은 꿈 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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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천월희 (c8Z5Vp1C/U) 2020. 9. 4. 오후 11:20:32상황은 보고 말것도 없이 생각했던대로 흘러가는 모양이었다. 도망칠 사람은 도망가고 보호를 요청할 사람은 오리진으로 가고. 대강 확인하고 고개를 돌리자 뒤로 빠져있던 둘 중 수녀복의 여자가 이쪽으로 손을 뻗은게 보인다. 그 손에 반짝이는 뭔가가 모이는 걸 보고 이건 좀~ 싶다.
"아니, 아니아니. 얘기 좀 하자니까 왜 그래~ 벤은 얘기 잘 들어주던데 그쪽들은 아니야? 뒤로 빠졌으니 할 것도 없잖아 지금은. 잠깐 시간 때우기 정도는 어울려 줘도 괜찮잖아?"
적어도 그녀는 당장 싸우거나 적대할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재주껏 이말 저말 해서 이 여자의 행동을 멈춰보려 한다. 순전히 말만으로 될지 모르겠지만.
"그 흉흉하게 번쩍번쩍 하는거 하지말고 좋게 좋게 하자고~ 응?"
열심히 말은 하면서 레이저가 쏘아지면 피하기 위한 준비도 잊지 않는다. 한방에 나가 떨어지는 건 사양이다. -
53 하연주 (398Dy5BI2s) 2020. 9. 4. 오후 11:20:59겨울즈 오리진... ((흠)) 애들이 뜻대로 안움직여주는 거 고통스럽죠 ;_; 굿밤되시기! 겨울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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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선우 (UrK5s8ZsRM) 2020. 9. 4. 오후 11:21:26"맞아! 사랑은 아픈거니까!"
선우는 최대한 시간을 끌려고 했다. 시간을 끌 수록 자신들이 패배할 가능성이 높아지지만 언노운이 피난갈 시간도 늘어나니까.
폭식의 카운터를 받고 날아갔다. 통증은 없지만 몸의 데미지까진 없애지 못한다. 그저 통증 없이 숨이 쉬어지지 않을 뿐이다.
"크윽..이봐 너 좀 너무한거 아니야?"
그가 저번의 전투로 알아낸 것은 놈들은 불로불사의 괴물이지만 역으로 불로불사인 것만 제외하면 할만 하다는 것이다. 더욱이 물리법칙을 무시할 정도로 강한 것은 아니기에 밀치면 밀쳐진다.
선우는 언노운을 향해 날아가는 커터를 보고 전투를 포기한 후 몸을 날려 진압봉으로 커터를 막거나 궤도를 바꾸려고 시도 했다. 직접적으로 날리는 커터는 몰라도 눈 먼 커터라면 막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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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rzRT1.BH0o (YoSTkoq6p6) 2020. 9. 4. 오후 11:21:58잘자요~
>>50 아뇽 -
56 선우주 (UrK5s8ZsRM) 2020. 9. 4. 오후 11:22:42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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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하연주 (398Dy5BI2s) 2020. 9. 4. 오후 11:23:22((궤도를 틀어버릴 수는 있는데 궤도를 틀어버리면 선우랑 혐관 씨게 잡힐 느낌적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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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선우주 (UrK5s8ZsRM) 2020. 9. 4. 오후 11:27:30(선우는 남의 스킬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합니다! 마음대로 하시고 죽이지만 말아주세요..)
그나저나 지금 평화주의자는 월희뿐이군요! -
59 선우주 (UrK5s8ZsRM) 2020. 9. 4. 오후 11:28:39초밥 먹고싶다. 점심에 스시메이진 갔다왔는데.. 분명히 만족할만큼 먹었는데.. 왜 또 생각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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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하연주 (398Dy5BI2s) 2020. 9. 4. 오후 11:28:56선우는 안죽여요 안죽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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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니키타 (j8gP3oJDfA) 2020. 9. 4. 오후 11:29:13빈자리 없이 태운다면 전부 구할 수 있다니 다행이지만. 문제는 저 다섯 명이다. 우리가 1순위고 다른 스킬러들이 2순위라 하지만, 결국 죽여야 하는 목표이니 잘못하다간 대참사가 벌어질 수도 있으니. 어떻게 다른 사람들이 시선을 끌며 싸우는 동안 전부 내보낼 수 있으면 좋겠는데. 헬기에 타지 않고 도망가는 이들을 보다간 수아에게 다가가 돕는다. 헬기에 타지 않고 망설이는 이들이 있다면, 다섯 명과 싸우고 있는 동료들을 향해 고개를 까딱여 보이곤 말한다.
"살벌한 거 보이죠? 여기 가만있으면 죽어요. 그러니까 살고 싶으면 빨리빨리 타요.
불만이 있으면 나중에 말하고요. 불평불만도 살아야 하지, 죽으면 말도 못 하니까."
하고선 크게 다친 다휘를 보며 놀란다. 보험을 다휘에게 사용하고선 수아를 보며 격앙 된 목소리로 말한다.
"조금 위험하지만 다른 헬기도 불러서 빨리 태워 내보내자. 말 안 듣고 타려는 놈 있으면 때려서라도 태우고.
이러다간 모래사장에서 죽게 생겼어." -
62 ◆rzRT1.BH0o (YoSTkoq6p6) 2020. 9. 4. 오후 11:29:50그럼 내가 죽여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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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하연주 (398Dy5BI2s) 2020. 9. 4. 오후 11:30:45않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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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선우주 (UrK5s8ZsRM) 2020. 9. 4. 오후 11:31:29새우초밥.. 간장새우는 굳이 간장을 찍을 필요가 없어요. 그냥 입에 넣고 씹으면 부드럽고 짭짤하게 새우가 녹아요.. 고기 초밥은 또 어떻고요. 고기와 소스 밥의 삼박자가 어우러져서 쌈과는 또다른 맛이 나요. 우동에다가 새우튀김을 얹어서 먹으면 바삭한 튀김의 느끼함을 매콤하고 단백한 우동이 잡아줘서 끝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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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선우주 (UrK5s8ZsRM) 2020. 9. 4. 오후 11:32:29캡틴이 직접죽인다면.. 부디 명예롭게 죽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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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하연주 (398Dy5BI2s) 2020. 9. 4. 오후 11:33:45((배고파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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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선행과 원죄 (YoSTkoq6p6) 2020. 9. 4. 오후 11:35:01"쪼끄만게 말 잘하네."
분노에게 욕=말 잘하는것. 아무튼 그녀는 다휘가 물러나며 얼음의 창을 날리자 그것을 주먹으로 깨부수며 하연에게로 시선을 돌렸다.
날아오는 세번의 참격. 그것을 잔상처 정도로 튕겨낸 그녀였지만 붉은 검은 뒤로 빠지며 피해냈다.
스쳤는지 목에 상처가 나긴 했지만 데미지라고 부를만해 보이지는 않는다.
그리고 그 사이에, 언제 다가왔는지 근면이 다휘의 뒤쪽에서 모습을 드러내며 다휘를 붙잡으려 했다.
"...... 그 아이는 몰라도, 아마 우리랑은 이야기하기 힘들걸."
월희의 힘찬 설득에 그래도 순결은 공격하려던 모양새는 멈추고나서 손을 거뒀다. 다만, 자세히 보니 다른 한손이 땅을 향한채 빛의 입자를 모으고 있었다.
아무래도 단순히 상황 보려고 뒤로 빠져있는건 아닌듯. 월희를 공격하려던건 멈췄지만 싸울 생각은 만땅인 모양이다.
그리고 폭식은 자신의 공격을 맞고 날아간 선우를 추격하려 했으나. 갑자기 다른곳으로 튀어가 자신의 동료가 날린 공격을 막으려 하는걸 보고 저건 뭔가 싶은 표정을 지었다.
커터. 선우는 확실히 신체능력만 치면 동료들중 최강이겠지만 Lv.4 까지 성장한 커터는 단순히 단단함에 구애받는 스킬이 아니었다.
"아, 넵! 다들 도와.. 응?!"
수아는 니키타의 말에 다른 이들을 태우고 다른 동기들과 분담해 빨리 빨리 일을 처리하려고 했으나.
당당하게도 커터를 진압봉으로 막으려하는 선우의 모습에 기겁하며 선우한테 달려들어 붙잡고서 텔레포트해 니키타쪽으로 돌아왔다.
그 기세가 죽지 않은 커터는 그대로 지나가, 범죄자인지 선량한 언노운인지 모를 이들을 가볍게 두동강낼 뿐이었다.
"미쳤슴까? 저걸 어떻게 막으려고!"
니키타의 보험으로 인해 다휘의 상처가 일시적으로 사라지고. 월희와 대치(?)중인 순결과 절제였지만.
언제 내려왔는지 위저드가 귀찮다는 표정으로 둘 뒤에서 자박자박 걸어오고 있었다.
"아, 진짜. 짜증나네."
참전?
// 우왕 단체 / 형! -
68 하연주 (398Dy5BI2s) 2020. 9. 4. 오후 11:36:29단체 슬래시형이라니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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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니키타주 (j8gP3oJDfA) 2020. 9. 4. 오후 11:36:48갸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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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rzRT1.BH0o (YoSTkoq6p6) 2020. 9. 4. 오후 11:39:01단순 파워 싸움이면 커터 평타도 오리진에서 막을 사람이 없다고 봐야해서.
사실 이미 쏜 순간에 대량학살 예고 (헷) -
71 정다휘 (KY0Um1UjBk) 2020. 9. 4. 오후 11:42:38"뭔 개소리야."
다휘는 순간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어보였습니다. 쌍욕 들은 반응이 저거라니. 진짜 이상한 녀석이에요. 하긴, 그러니까 우르르 모여서 스킬러들이나 습격하고 다니겠죠. 어쨌든 다휘는 상처가 낫자 한숨을 내쉽니다. 아마 니키타 언니가 뭔 수를 쓴거겠죠. 오리진에서 가장 강한 힐러니까요. 음... 그럼 어디보자. 뒤통수가 묘하게 따끔한데...
"아, 넌 또 뭐야?"
다휘는 귀찮다는 듯 말하며 근면과 자신 사이에 벽을 세움과 동시에 거리를 벌리려고 합니다. 뭘 하려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떨어져있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상대는 지 몸이 타들어가는지도 모를 미친놈들이라구요! 으으 소름돋아. -
72 하연 : 이벤트 (398Dy5BI2s) 2020. 9. 4. 오후 11:44:45"아! 아깝네? 쓸때없이 튼튼해서."
스쳤을 뿐 치명상까지 주지 못한 걸 보며 하연은 혀를 다시 쯧 하고 찼다. 그래도 붉은 검은 버티거나 하지 않고 피하는 걸 보니 통하기는 하는 모양인데. 하연은 그렇게 생각했다.
하연은 제 스킬을 진압봉으로 막으려고 하는 같은 오리진 직원의 모습을 보고 허 하는 표정을 지어보이며 검을 다시 휘둘러서 커터의 방향을 틀어버리려고 했지만 수아의 등장에 이미 날아간 커터를 굳이 틀지 않기로 했다. 제 스킬에 언노운 몇명이 커터에 잘려져 나갔지만 이미 하연의 관심 밖이었고.
"제 스킬은 막지 않는 게 좋아요. 하마터면저 언노운들이랑 같은 꼴이 될 뻔했잖아요."
수아의 재치있는 텔레포트로 선우가 커터 범위 밖으로 나가고, 위저드가 나타나는 모습에 막연히 월희는 위험하지 않을거라는 생각을 하며 자세와 접근하는 움직임을 잘라버리는 새 스킬을 사용한 뒤 분노의 바로 옆으로 접근한 하연은 다시 붉게 물든 검을 집중해서 찔러넣었다. -
73 하연주 (398Dy5BI2s) 2020. 9. 4. 오후 11:46:18((본의 아니게 같은 편에광역 어그로를 끌어버린 하연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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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선우 (UrK5s8ZsRM) 2020. 9. 4. 오후 11:53:26"이거 놔!"
수아를 뿌리치고 분노에게 달려들었다. 선우는 이 망할 참격난사를 막으려면 분노를 빠르게 쓰러뜨려야한다고 생각했다. 그는 공격을 막지 못하고 무고한 시민을 죽게 만든 자신에 대한 실망감, 그리고 무차별적인 공격을 한 동료와 이런 상황을 만든 놈들에 대한 분노로 가득했다.
"너 미쳤어?"
하연을 흘겨보고 진압봉을 집어넜고 분노에게 주먹을 날렸다. 최대한 살을 주고 놈의 뼈를 취할, 아니 뼈에 최대한의 충격을 줘야했다.
"이봐 이쁜이, 그 흑발만큼은 아니지만 너도 꽤 예쁜걸? 우리 경찰서에 괜찮은 총각 형사 많아! 이 짓 그만하고 좋은 남자 만나는 건 어때?"
그때처럼 이상한 농담을 던지며 자신의 불리함과 연약함을 숨기려한다. -
75 선우주 (UrK5s8ZsRM) 2020. 9. 4. 오후 11:54:58이건 인정! 혐관 쌓았어요! 괜찮아요! 대강 갱생한 척 연기하면 깜빡 속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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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rzRT1.BH0o (D/YBYoVF22) 2020. 9. 4. 오후 11:56:38싸워라 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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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하연주 (398Dy5BI2s) 2020. 9. 4. 오후 11:56:41않ㅋㅋㅋㅋㅋㅋㅋwa! 혐관!!! ((기쁨))(대체) 하연이가 저 말에 할 답이 혐관 굳히기에 들어갈 것 같은데.....미리 사과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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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정다휘 (KY0Um1UjBk) 2020. 9. 4. 오후 11:57:35모야 둘이 싸워?(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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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천월희 (c8Z5Vp1C/U) 2020. 9. 4. 오후 11:58:10되는대로 한 설득이 통했는지 일단 공격이 멈춘 걸 보고 한숨 놓는다. 그때 벤을 만난게 정말 운이 좋았던 거였다. 그런데 다들 성향이 다르다고 했는데. 지금 보니 일관적으로 투지가 높아보여 그녀는 수녀복을 한 여자에게 물었다.
"당신들 목적이나 존재 이유는 들어서 알고 있는데 말야. 왜 다들 하나같이 인간을 죽이려고만 해? 성향이 다 다르다고 하던데 이렇게 보니까 다 똑같아 보이는 걸? 벤처럼 목적보다 우선시 하고 싶은게 없는거야? 아니면 그런 걸 못 하는거야?"
대화가 안 될거라고 했지만 딱 잘라 거절한 건 아니니. 적어도 대답은 해주면 좋겠다고 덧붙이다가 근처로 오는 인기척에 돌아보고 윽 하는 표정을 짓는다.
"너어는 또 왜 내려왔어. 거기서 구경이나 하지. 여기 방해하지 마. 끼어들라면 저쪽에 끼어들어."
위저드를 보고 그렇게 말하며 전투가 벌어지는 쪽으로 가라고 손을 휙휙 흔든다. 지금은 완전히 방해꾼 취급인가보다. -
80 선우주 (UrK5s8ZsRM) 2020. 9. 4. 오후 11:59:33괜찮아요! 아무리 혐관을 쌓아도 갱생한 척 한번만 하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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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선우주 (I4K.UseXR.) 2020. 9. 5. 오전 12:00:49유일한 평화주의자 월희! 어쩌면 해피엔딩의 열쇠가 될 수도 있을지 모르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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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rzRT1.BH0o (YFCzrRctjY) 2020. 9. 5. 오전 12:00:56위저드의 취급이 점점 안습이 되고있는건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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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월희주 (DZyDb0WXDs) 2020. 9. 5. 오전 12:02:21평화주의 아닌데~~ 그냥 전투하기 싫으니까 뒤에서 뻘짓하는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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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하연주 (Si93POpQfw) 2020. 9. 5. 오전 12:03:26애초에 잘못이 아니라고 할텐데((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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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rzRT1.BH0o (YFCzrRctjY) 2020. 9. 5. 오전 12:03:59흠 원래 1시 정도까지 진행할 생각이었는데 어째 몸상태가.. 여기서 마무리짓고 내일 느긋하게 마무리하도록 할게오!
싸워라 더 싸워! -
86 하연주 (Si93POpQfw) 2020. 9. 5. 오전 12:04:54수고하셨습니다요!:) 캐프틴 몸상태가 안좋으시면 쉬셔라;_;
ㅡㅓㅓ 저도 이만..... 0(-( -
87 월희주 (DZyDb0WXDs) 2020. 9. 5. 오전 12:05:09고생하셨어요 캡틴! 다들 고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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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니키타주 (liZzX2XFtE) 2020. 9. 5. 오전 12:05:27또다시 죽음을 목도한다. 피가 날까 입술을 잘근 깨물고선 처참한 광경에서 시선을 돌린다. 상처를 치유하는 제 스킬은 저들에겐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한다. 정말. 낙원이 생각나는 건 왜인지. 고개를 내젓고선 다시 헬기에 타려는 이들을 돕는다. 그리고선 얼마나 많은 언노운이 지금 이 자리에 남았는지 상황을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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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니키타 (liZzX2XFtE) 2020. 9. 5. 오전 12:06:06모바일.. 죽어...
캡틴 수고하셨어요..! 푹 자요오오.. -
90 ◆rzRT1.BH0o (YFCzrRctjY) 2020. 9. 5. 오전 12:07:07자는건 아니지만! 조금 이야기나 할까하고! (아무도 놀아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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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선우주 (I4K.UseXR.) 2020. 9. 5. 오전 12:08:11수고했어요! 캡틴 푹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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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하연주 (Si93POpQfw) 2020. 9. 5. 오전 12:09:00ㅏㅏㅏㅏ 니키타랑 선우한테 미안하다ㅏㅏ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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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선우주 (I4K.UseXR.) 2020. 9. 5. 오전 12:10:42>>84 그럼 혐관 확정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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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하연주 (Si93POpQfw) 2020. 9. 5. 오전 12:12:46평소에는 사람좋아뵈는 미소를 짓는 착한 사람이 사람을 죽이고 잘못없다고 하는 거 되게 좋지 않슴까 :) 혐관!!Wa!
처음에 사람 죽이고 멘붕 왔던 애긴 한데... -
95 ◆rzRT1.BH0o (YFCzrRctjY) 2020. 9. 5. 오전 12: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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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하연주 (Si93POpQfw) 2020. 9. 5. 오전 12:15:11하아아.... 예쁜거 최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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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니키타 (liZzX2XFtE) 2020. 9. 5. 오전 12:21:22>>90 (쓰담쓰담)
솜뭉치도 같이 단월로 왔는지 궁금해요.
>>92 미안 할 거 없답니다! ouo
>>95 헉 이뻐 00 -
98 월희주 (DZyDb0WXDs) 2020. 9. 5. 오전 12:22:34이번 이벤트 목표 : 순결이랑 친구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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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선우주 (I4K.UseXR.) 2020. 9. 5. 오전 12:23:22순겨리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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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rzRT1.BH0o (YFCzrRctjY) 2020. 9. 5. 오전 12: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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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선우주 (I4K.UseXR.) 2020. 9. 5. 오전 12:29:17근면도 미남이네 ㅋㅋ
질문! 나태와 근면의 사이는 어때요? -
102 ◆rzRT1.BH0o (YFCzrRctjY) 2020. 9. 5. 오전 12:32:37친한편? 답답하면 근면이 업고 다녀요.
주선과 죄종으로 나누긴 했지만 딱히 차별점이 있다거나 하진 않아요. 기본적으로 다들 사이는 좋은편. -
103 선우주 (I4K.UseXR.) 2020. 9. 5. 오전 12:33:57오!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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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니키타주 (liZzX2XFtE) 2020. 9. 5. 오전 12:36:26교만이도 기대 되네요..
전기톱에 드레스..! -
105 다휘주 (cafIrzuP5s) 2020. 9. 5. 오전 12:37:15근면이 귀여웤ㅋㅋㅋㅋㅋㅋ 나태 업고다니다니 넘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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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rzRT1.BH0o (YFCzrRctjY) 2020. 9. 5. 오전 12:37:32전기톱! 훌륭한 대화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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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니키타주 (liZzX2XFtE) 2020. 9. 5. 오전 12:51:02>>106 전기톱!
나중에 만나면 교만이보다 높은 곳에 있어보고 싶네요 -
108 니키타주 (liZzX2XFtE) 2020. 9. 5. 오전 1:39:02(점령 깃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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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다휘주 (cafIrzuP5s) 2020. 9. 5. 오전 1:39:44(끼어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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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천월희 - 벤쨩 (DZyDb0WXDs) 2020. 9. 5. 오전 1:40:42"헤. 그렇구나~ 모처럼 있는건데 쓸 일이 별로 없어서 아쉽겠다."
지나가듯 한 물음에 돌아온 대답을 듣고 그녀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 어쩌면 이미 했던 생각을 접었을지도 모른다. 그만한 회복력이 필요한 어떤 것을 생각하고 그것을 하지 않기로 한 걸지도 모른다. 어쩌면 한번 해볼까 싶기도 했겠지만.
"아."
무슨 맛으로 할거냐고 물어놓고 돌아온 표정에 그녀가 아차 싶었다. 먹을 필요가 없는데 맛을 알 리가 있을까. 거기다 정말 느낌만으로 매운 맛을 고른 걸 보고 약간은 진지하게 생각했다. 곧이 곧대로 줬다간 원수지간이 될지도...하고.
"매운거~ 응~ 음... 그래. 그럼 사올테니까 잠시만 기다리고 있어. 금방 올거야."
알겠다고 대답하도서 벤을 데리고 빈 테이블로 간다. 지나다니는 사람들에게 치이지 않을 자리에 벤을 먼저 앉혀두고 주문하는 곳으로 가 샌드위치 두개와 콜라 두 잔을 주문한다. 매콤달콤한 소스에 구운 고기와 햄, 야채가 들어간 것과 계란샐러드에 구운 베이컨이 들어가 담백하고 짭짤한 맛이 일품인 것으로. 미리 세팅되있던 재료를 주문에 맞춰 빵 사이에 담는 것 뿐이기에 금방 나온다. 샌드위치와 콜라가 담긴 쟁반을 받아 벤이 기다리고 있을 자리로 돌아간다.
"기다렸지~ 이건 음료인데 중간중간 마시면 좋을거야. 그리고 이게 벤이 먹고싶어하던 매운 샌드위치."
그녀는 빨대가 꽂힌 콜라잔을 벤의 앞에 놓아주고 매콤달콤한 소스가 들어간 샌드위치를 들어 먹기 좋게 종이포장을 벗기고 건네주었다. 저정도면 맵다기보다 매운 감자칩 수준의 매콤함 밖에 없겠지만. 그거면 충분할거다. 어서 먹어보라며 먼저 권하고 잠시 반응을 살피기 위해 기다려보았다. -
111 니키타주 (liZzX2XFtE) 2020. 9. 5. 오전 1:55:55>>109 (깨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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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다휘주 (cafIrzuP5s) 2020. 9. 5. 오전 1:56:20악! 왜 깨무는거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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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니키타주 (liZzX2XFtE) 2020. 9. 5. 오전 2:04:01깨무는 이유는...!
그냥 깨물고 싶어서요! ouo -
114 다휘주 (cafIrzuP5s) 2020. 9. 5. 오전 2:04:42히익! 뵨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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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니키타주 (liZzX2XFtE) 2020. 9. 5. 오전 2:06:40변태라니.. 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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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다휘주 (cafIrzuP5s) 2020. 9. 5. 오전 2:07:08그럼 나도 깨물꼬야!
(깨물) -
117 니키타주 (liZzX2XFtE) 2020. 9. 5. 오전 2:15:41으악 (주금)
벌써 2시네요.. -
118 다휘주 (cafIrzuP5s) 2020. 9. 5. 오전 2:19:17힝 죽지마아...
그러게 말이야. 니키타주는 안자? -
119 니키타주 (liZzX2XFtE) 2020. 9. 5. 오전 2:30:23*부활*
잠이 잘 안 와서요. 인터넷 서핑이나 하고 있어요. 00
다휘주는요? 오늘도 공부 중이신가요? -
120 렌탈주 (JSMps7Vikg) 2020. 9. 5. 오전 2:30:36ㅋㅋㅋㅋㅋ 깨물다 변태 된 니키타주 커여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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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다휘주 (cafIrzuP5s) 2020. 9. 5. 오전 2:31:18아니! 오늘은 그냥 푹 쉬었어. 잠이 안온다니 큰일인걸. ㅠㅠ 그래도 일찍 자려고는 해보자. 내가 할말은 아닌것 같지만!
으 자려면 약먹어야하는데 먹기싫다. 귀찮아! -
122 다휘주 (cafIrzuP5s) 2020. 9. 5. 오전 2:31:36렌탈주 어서와! 세상에. 새벽동지가 늘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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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세윤주 (gaLq7vWv4s) 2020. 9. 5. 오전 2:32:45개앵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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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렌탈주 (JSMps7Vikg) 2020. 9. 5. 오전 2:33:18나는 원래 새벽동지엿당 ~.~ 히히
요즘들어 뜸하긴 햇지만... 암튼 안녕~!~!~!~! -
125 렌탈주 (JSMps7Vikg) 2020. 9. 5. 오전 2:33:42세윤주도 안녕~~!~!~!! 새벽동지가 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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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다휘주 (cafIrzuP5s) 2020. 9. 5. 오전 2:34:23세윤주도 어서와!
웅냥냥 난 원래 일찍 잤는데 요즘따라 자기 싫어지네. 희희... -
127 세윤주 (gaLq7vWv4s) 2020. 9. 5. 오전 2:42:29요즘 바쁘네요 ... (쮸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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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다휘주 (cafIrzuP5s) 2020. 9. 5. 오전 2:43:24힝구힝구 우리스레 사람들 점점 바빠지는 것 같더라구.
-
129 니키타주 (liZzX2XFtE) 2020. 9. 5. 오전 2:55:03>>121 주말의 저는 부엉이에요! oиo
렌탈주, 세윤주 어서 와요..!
>>127 화이팅이에요.. 00 -
130 다휘주 (cafIrzuP5s) 2020. 9. 5. 오전 2:56:36이제 니키타주가 아닌 부엉이주가 되는거신가!
-
131 니키타주 (liZzX2XFtE) 2020. 9. 5. 오전 3:07:22다휘주가 원하시면 그렇게 불려도 좋아요!
이젠 3시네요.. o,o -
132 다휘주 (cafIrzuP5s) 2020. 9. 5. 오전 3:08:19와! 그럼 부엉이주다!
구로게... 이러다가 밤을 새는건 아니겠지... -
133 새벽의 부엉이 니키타주 (liZzX2XFtE) 2020. 9. 5. 오전 3:24:51이대로 가다간.. 새고 말 거예요..
그리고 저희는 아침 햇살에 바스러지겠죠... (?) -
134 다휘주 (cafIrzuP5s) 2020. 9. 5. 오전 3:28:29헉 그렇게 말하니 우리가 무슨 뱀파이어가 된 느낌이야. 멋져!
-
135 새벽의 부엉이 니키타주 (liZzX2XFtE) 2020. 9. 5. 오전 3:44:06뱀파이어가 나오는 영화를 보고 있어서.. 노렸답니다. o.<
그렇지만 정말 해 뜰 때까지 깨어있고 하다보면, 생활 패턴이 꼬여서 힘드니까.
그러니까.... 더 늦기 전에 주무시러 가시는 걸 추천 드려요.. 00 -
136 벤쨩 - 천월희 (iC76lckLQA) 2020. 9. 5. 오전 8:00:46"아쉽다~ 까진 아니지만요."
월희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그녀는 알 도리가 없었으므로 그냥 스킬을 쓸데가 없으니 아쉬운건가~ 싶은 생각을 할 뿐이었다
물론 그녀가 딱히 큰 의미를 생각하는건 아니었지만. 그냥 인간의 감성인가보다 하고 넘어갔다.
"........"
자리에 앉혀주고 주문을 하러가는 월희의 모습에 그녀는 아까부터 어린애 대접을 받는 기분이란걸 다시 실감했다.
분명히 좀 맹한 타입이긴 했지만. Gula도 이런식으로 대해주진 않았기에 조금 생소한 기분.
하지만 뭐 굳이 싫은것도 아니었기에 얌전히 있다가는 음식을 가지고 돌아오는 월희의 모습에 눈을 크게 뜬다.
주문하면 바로 나오다니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이게 매운거.."
부스럭 포장이 벗겨지는 소리와 건네주는 느낌에 손을 뻗었지만 살짝 엇나갔다.
그래도 대충 감촉따라서 제대로 받아든 그녀는 일단 한입. 입이 작아서 그런지 나름 한껏 베어문건데 오물오물 거리는 수준이다.
".........."
맛있어한다. 맛있어하긴 했는데.
"자, 자극적인 맛이네요.."
그리 매운맛도 아닌데 매워보인다. -
137 성현 - 다휘 (MIH12brh1A) 2020. 9. 5. 오전 10:11:33“다음에는, 크게 다칠 수도 있어요.”
진지한 어투로 말하던 성현은 두 번 다시 가고 싶지 않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이 이상 말하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한 그녀는 눈을 슬며시 감았다가 떴다.
“좋아하거든요. 민트 초코. 한 번도 안 먹어봤나요?”
그렇다면, 아마 거부감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불길한 느낌이 엄습했다. 성현이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베어 물려던 순간, 아니나 다를까ㅡ 다휘의 말이 제대로 들렸다.
“바꿔 먹을래요?”
실망한 목소리에 성현이 아직 베어 먹지 않은, 자신의 바닐라 맛 아이스크림을 건네듯 내밀면서 물었다.
//어제 써둔 답레 올리고 다시 자러 가볼게....... ㅇ(-( -
138 세윤주 (gaLq7vWv4s) 2020. 9. 5. 오전 10:30:02(두둠두둠두둠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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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하연주 (Si93POpQfw) 2020. 9. 5. 오전 11:58:45갱신합니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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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겨울주 (MIH12brh1A) 2020. 9. 5. 오후 12:43:55갱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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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정다휘 - 강성현 (cafIrzuP5s) 2020. 9. 5. 오후 1:00:25"그건 그렇지. 그래서 조심하려고."
죽을뻔한건 결코 일반적인 경험이 아닙니다. 다휘는 그때 그 쇠사슬을 생각하곤 몸서리쳤어요. 으으, 정말 끔찍했죠. 온몸의 기운이 빠져나가는 감각이란!
"응! 이번이 처음인데 기대된다."
다휘는 그렇게 말하며 깨작깨작 민트초코를 먹어봤답니다. 아, 세상에. 먹을때마다 입에 치약맛이 들어차요. 정말 싫다. 사람들은 왜 이걸 좋다고 먹는거죠? 정말 이해안가요!
"어... 아냐! 괜찮아! 내 돈으로 산거니까 어쩔 수 없지, 뭐."
다휘는 그렇게 말하고는 아이스크림을 크게 한입 베어뭅니다. 그래도 군데군데 초코칩이 박혀있어서 좀 먹을만하네요. 그것조차 없었다면 완전 치약맛이었을거예요. 으, 끔찍해라! -
142 겨울주 (MIH12brh1A) 2020. 9. 5. 오후 1:09:57다휘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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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하연주 (Si93POpQfw) 2020. 9. 5. 오후 1:16:30모두 어서오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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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천월희 - 벤쨩 (DZyDb0WXDs) 2020. 9. 5. 오후 2:13:13어린애 취급을 하는 것 같았다면 반은 맞고 반은 틀릴까. 그녀가 의도해서 하는 건 아니었으니까. 그렇다고 순수한 호의에서 나오는 건가 하면 그건 또 아니었다. 그저 이전에 했던 말이 있고. 우연히 빈 시간에 마주쳤고. 그래서 이러는 걸지도 모른다. 항상 그렇듯 그녀의 의도는 본인조차 모를 때가 많았다.
"에. 그게 자극적이라구? 매운 맛 중에서도 가장 순한건데."
처음이라 그런가? 고개를 갸웃하며 중얼거리고 아직 먹지 않은 그녀의 것을 본다. 이건 확실히 안 매우니까 괜찮겠지. 일단은 매워보이는 벤을 어떻게 해야겠기에 앞에 있는 콜라잔을 톡톡 두드린다. 빨대도 벤의 쪽으로 돌려주고 벤의 한 손을 조심히 잔에 닿게 해준다. 아까부터 묘하게 초점이 어긋나거나 손이 빗나가는 걸 눈여겨보고 있었나보다. 잔이 넘어지지 않게 잘 알려주고 한모금 마셔보라고 권한다.
"맵고 짜고 할 땐 콜라가 최고지~ 아. 한번에 쭉 들이키지 말고 천천히 마셔. 놀라서 뿜으면 곤란하니까."
콜라를 마시고도 매워하면 바꿔줘야겠다고 생각하며 그녀 몫의 샌드위치는 그대로 둔 채 또다른 잔-그녀의 콜라를 마신다. 몇모금 마시고 빨대를 문 채로 잘근거리다가 지금은 어떠냐고 묻는다.
"입 안이 화끈화끈하고 그렇지? 그게 매운 맛이야. 정확히는 좀 다르지만. 어때? 좀 진정됐어?"
나쁜 경험은 아니었으면 좋겠네. 라고 말하고 눈 감은 채로 싱긋 웃는다. -
145 성현 - 다휘 (MIH12brh1A) 2020. 9. 5. 오후 2:18:46“무리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민트 맛을 좋아하지 않으면, 거부감이 있을 수 있으니까요.”
기대하는 표정에 어쩔 줄 몰라하던 성현은 다휘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역시나, 다. 민트초코는 맛이 없는 게 아니다. 다만, 그 민트 향이 사람들에게 거부감을 줄 뿐이다. 그녀는 눈을 데굴데굴 굴렸다.
“그렇다면.... 이거라도 먹을래요? 그림 그릴 때 당 보충하려고 갖고 나왔는데 아이스크림을 먹으면 안 먹게 될 거 같거든.”
성현이 주머니에서 낱개 포장이 된 초콜릿 하나를 내밀면서 말했다. 그리곤 자신의 아이스크림이 녹고 있는 걸 발견한 그녀가 아이스크림을 한 입 베어 물었다.
“맛있네요. 되게 달달하고.......”
역시 오랜만의 아이스크림은 최고였던 것이다. 아이스크림을 먹기 잘했다고 생각하던 성현이 고개를 갸웃 기울였다.
“기숙사는 여기서 가까운가요?”
문득 궁금해진 것이다. -
146 하연주 (Si93POpQfw) 2020. 9. 5. 오후 2:31:52((팝콘 냠냠))
-
147 정다휘 - 강성현 (cafIrzuP5s) 2020. 9. 5. 오후 2:36:15"민트맛 때문에 이런건가? 그냥 초코맛은 좋아하는데 민트초코는 치약맛이 나네."
다휘가 그렇게 말하며 다시 아이스크림을 냠냠 먹습니다. 오, 그래도 벌써 반이나 먹었네요! 곧 있으면 다 먹겠다!
"진짜? 고마워. 초콜렛으로 입가심 좀 해야겠다."
다휘는 넙죽 초콜렛을 받아들고는 포장지를 까 입 안으로 넣습니다. 달콤한 맛이 삽시간에 퍼지네요. 역시 이맛이라니까요?
"기숙사? 응. 가까워. 한 10분정도 걸어가면 나와."
기숙사는 왜 물어보는 걸까요? 다휘는 궁금해하면서도 성실하게 답변해줍니다. -
148 벤쨩 - 천월희 (iC76lckLQA) 2020. 9. 5. 오후 4:03:52월희의 의도를 본인이 알고 있는지는 몰라도, 확실한건 그녀는 어쨌든 모르고 있었기 때문에.
사람을 잘 접하지 않았던 그녀로서는 굉장히 친절한 사람이구나 정도밖에 생각에 없었다.
그렇다고 다른 사람들을 접할 생각이 생긴것은 아니었다. 그것은 그녀의 의지 이전에 끔찍한 문제였기 때문이다.
"진짜요..?"
다행인건 그렇게 심각하게 매워한다기보다는, 항상 소금치지 않은 음식만 먹던 사람이 소금 친 음식을 먹었을때의 충격이라고 할까?
맵긴 했지만 이 맛 자체에 놀란듯했다. 하지만 그것보다 큰 문제가 지금 그녀의 손에 들려있었으니.
그녀는 월희가 친절히 잔을 잡게해주자 빨대를 물고 월희의 말대로 한모금 빨아마셨다.
월희의 조언은 베스트였을것이다. 만약 한번에 많이 마셨으면 분명 뿜었다.
"????????????"
으에에에- 하는 표정으로. 그녀는 목에서 뭐가 톡톡 튀는 느낌이 익숙하지 않은지 당황해했다.
"화끈화끈한건 괜찮은데 이건 뭔가요? 톡톡톡 해.."
그렇다한들 그게 싫은건 또 아닌지. 그녀는 한모금 더 마셔보고는 신기하게 컵을 만지작 거렸다.
"신기하네요 이런건."
나쁜 경험이 아니라며 그녀는 밝게 미소지었다. -
149 ◆rzRT1.BH0o (iC76lckLQA) 2020. 9. 5. 오후 5:22:24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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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하연주 (Si93POpQfw) 2020. 9. 5. 오후 5:25:34이벤트 전까지 조금만 자고 오겠습니다요... :) 캐프틴 어서오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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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rzRT1.BH0o (iC76lckLQA) 2020. 9. 5. 오후 5:26:48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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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겨울주 (rrdjlIhVIs) 2020. 9. 5. 오후 6:07:56갱신... 배... 배고.. 파.... 0(:3)~
난 왜 집이 아니야.... 0(:3)~ -
153 겨울주 (rrdjlIhVIs) 2020. 9. 5. 오후 6:08:30아 나는 오늘 이벤트 참가 불가... ( • x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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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rzRT1.BH0o (iC76lckLQA) 2020. 9. 5. 오후 6:09:21집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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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rzRT1.BH0o (YFCzrRctjY) 2020. 9. 5. 오후 7:13:25뚜루뚜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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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다휘주 (cafIrzuP5s) 2020. 9. 5. 오후 7:14:00뚜뚜루뚜뚜뚜 키싱유베이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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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rzRT1.BH0o (YFCzrRctjY) 2020. 9. 5. 오후 7:20:04(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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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다휘주 (cafIrzuP5s) 2020. 9. 5. 오후 7:21:20머야 왜 폭발하고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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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rzRT1.BH0o (YFCzrRctjY) 2020. 9. 5. 오후 7:26:30노래를 들으면 폭발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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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다휘주 (cafIrzuP5s) 2020. 9. 5. 오후 7:29:29히잉 폭발하지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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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rzRT1.BH0o (YFCzrRctjY) 2020. 9. 5. 오후 7:30:03(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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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다휘주 (cafIrzuP5s) 2020. 9. 5. 오후 7:35:02갸아악(날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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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rzRT1.BH0o (iC76lckLQA) 2020. 9. 5. 오후 7:36:46일단 첫턴 참가자를 구해보며 8시까지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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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천월희 - 벤쨩 (DZyDb0WXDs) 2020. 9. 5. 오후 7:43:06그녀의 유도대로 잔을 잡고 빨대를 물자 반투명한 빨대로 음료가 쏘옥 올라가는게 보인다. 그렇게 한모금 콜라를 마신 벤이 보인 반응에 그녀가 웃지 않을 수 없었다. 그야 저 반응은 생전 처음 탄산음료를 마셔본 사람의 반응이었으니. 그녀 입장에서 보기에 특이하고 재밌는 반응이 아닐 수 없었던거다.
"그건 탄산이라고 하는건데 느낌이 되게 특이하지? 한번에 많이 마시면 목이 아파지니까 천천히 조금씩 마시는게 좋아. 그 둘이 번갈아 먹으면 매운것도 덜하고 목도 안 막히고~"
벤의 한입을 보니 먹다 목막혀 켁켁거릴 일은 없어보이지만 말이다. 이제 됐다 싶은 그녀도 샌드위치를 들어 먹기 시작했다. 점심을 걸렀더니 허기가 꽤 있었던지라. 벤보다는 큼지막하게 베어물고 천천히 우물거리며 먹고서 연한 미소를 띄워보인다.
"그렇지? 가끔은 신기한 경험도 좋은거야. 조만간 없어질 것들이라면 없어지기 전에 한번쯤은 괜찮잖아?"
그녀의 말은 벤의 존재의의를 잊지 않았다는 것을 은근히 내비쳤다. 이렇게 아무렇지 않게 마주보고서 대화하고 있어도 마냥 같은 존재로 보고 있지 않다는 걸. 그녀는 잊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으음. 그러고보니 말인데. 벤이나 동료들은 인류 말살 외에는 어떤 목적이나 행동 지침 같은 걸 받은게 없어? 그러니까~ 뭐는 해도 좋고 뭐는 하면 안 된다, 하고 딱 잘라 구분지어진 거라던가?"
샌드위치를 반쯤 먹고 콜라로 입안을 한번 밀고서 그녀가 한 물음이었다. 대답하기 불편하면 안 해도 된다는 말 역시 덧붙이면서. -
165 월희주 (DZyDb0WXDs) 2020. 9. 5. 오후 7:43:34답레 올려두고~ 음~ 첫턴 참가 일단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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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다휘주 (cafIrzuP5s) 2020. 9. 5. 오후 7:43:52나 손 나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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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 겨울주 (sat61ujHOA) 2020. 9. 5. 오후 7:44:03만세!! 집이다:3
극도로 예민해졌다가 음식 먹고 온순해졌어ㅋㅋㅋㅋㅋ 역시 음식은 최고야! -
168 하연주 (Si93POpQfw) 2020. 9. 5. 오후 7:46:150(-( 정신 좀 차리고 와야해서 첫턴 패스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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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겨울주 (sat61ujHOA) 2020. 9. 5. 오후 7:50:20하연주 어서오구 다녀와!!!
나도 일단 오늘은 미리 말했듯 참가 불가라.... 아 다휘주 답레는 이벤트 끝나고 줄게! -
170 겨울주 (MIH12brh1A) 2020. 9. 5. 오후 7:50:55세상에.. .나 데이터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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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선행과 원죄 (iC76lckLQA) 2020. 9. 5. 오후 7:55:45근면이 다휘를 붙잡기 직전 벽이 세워졌고. 자연스레 둘의 거리가 벌어지는듯 했다. 하지만 갑작스레 벽위에 척하고 올라오는 손.
그렇게 낮은 벽도 아니었을텐데 그는 벽의 윗면을 붙잡고서 벽을 뛰어넘어서 다시 한번 접근했다.
넘어와서는 바로 공격하지 않고 다시 붙잡으려 하는데. 붙잡으면 유리한 스킬을 가지고 있는걸까?
"뭐야 이 xx?"
분노는 하연의 부자연스러운 움직임에 그렇게 말했다. 그야 다른 사람이 보기엔 중간 과정이 없는 뚝뚝 끊기는 동작일테니 말이다.
그리고 자신을 향해 검을 찔러 넣으려는 하연을 보곤, 피하지도 않고 그냥 찔린뒤 검을 한 손으로 붙잡았다.
어차피 찔리는걸로 죽을 몸 아니라는듯. 그녀는 잔뜩 화가난 표정으로 반대편 손을 휘둘러 하연의 복부를 강타하려 한다. 당연하지만 저거 맞으면 중상 정도로 끝나진 않을것이다.
그 사이에 선우가 달려들어 분노를 풀파워로 가격했으나 그녀는 움직임이 흐트러지는거 없이 하연을 노리는 공격을 유지했다.
오히려 주먹으로 쳤을터인 선우의 손이 무언가에 당한거마냥 겉이 사방으로 갈라지며 피가 튀었다. 깊은 상처는 아니었다.
"xxx가 뭐라는거야?"
".........."
한편 순결은 월희의 말에 입을 다물고 있다가는 위저드가 다가오자 절제에게 뒤를 맡기고 뒤늦게 입을 열었다.
"사람은 뭔가를 섭취하지 않으면 죽을 수 밖에 없지. 하지만 그것을 자신의 의지만으로 참을 수 있나? 눈 앞에 먹을게 있는데?
뭐 참을 수 있는 몇몇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러면 결국 그 사람은 죽겠지? 비슷한 이야기야."
순결의 월희의 말에 그렇게 답한뒤 한숨을 쉬었다.
"단지 생명체가 곁에 있는것만으로. 얼마나 많은 인내를 하고 있는지 알아줬으면 하는데."
위저드는 월희의 말에 황당하단 소리를 하며 내가 네 부하냐? 라고 지껄이다 절제의 검을 피하며 물러났다.
"해변째로 보내버려도 살아있나 한번 볼까?"
"흥.."
현재 해변에 남은 언노운은 원래 모여있던 이들중에 3분의 1정도. 나머지는 도망갔거나 헬기에 탔거나 둘중 하나였고.
해변에 어정쩡하게 남은 이들은 스킬에 휘말리거나해서 도망칠 타이밍을 놓친 이들이었다. -
172 하연주 (Si93POpQfw) 2020. 9. 5. 오후 7:58:33잠깨는데는 뮤지컬 노래가 최고였다... 나는 왜 뒤늦게 뮤지컬 데스노트 곡에 입덕했나.... ;_; 첫턴 참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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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선우주 (I4K.UseXR.) 2020. 9. 5. 오후 8:01:41첫턴 참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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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선우주 (I4K.UseXR.) 2020. 9. 5. 오후 8:02:18미안해요 심부름이 생겨서 좀 나중에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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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rzRT1.BH0o (iC76lckLQA) 2020. 9. 5. 오후 8:03:06다녀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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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정다휘 (cafIrzuP5s) 2020. 9. 5. 오후 8:03:27얼음벽을 타고 올라왔어? 다휘는 기겁하면서 근면을 바라봅니다. 대체 저거 정체가 뭐죠? 진짜 이쯤되면 너무 무서운데요. 어쨌든간에 불태워버려도 죽지않고 계속해서 덤벼드니 뭔가 다른수를 생각해야합니다. 가령 움직이지 못하게 봉인한다거나... 다휘는 일단 눈폭풍을 일으켜 근면을 밀어내려합니다. 뭘 던져도 다 부수고, 방어를 해도 아득바득 쫓아오니 이런거라도 해볼 수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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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하연 : 이벤트 (Si93POpQfw) 2020. 9. 5. 오후 8:05:42미쳤냐는 선우의 말에 하연은 산뜻하게 한번 사람좋아뵈는 미소를 지었다가 싹-하니 거둬버렸다.
"저들 중 아무 잘못이 없는 언노운들이 몇이나 될 거라고 생각하세요? 민간인을 죽여서 화가 난거라면 저들은 이미 민간인에서 벗어났는걸요."
저는 잘못한 거 없어요 하고 하연은 대꾸하며 분노의 말에 씩- 웃는다. 찔러들어갔다는 게 검을 쥔 손에서 느껴졌지만 더 깊게 찔러넣는 게 아닌 그대로 검을 뽑아내며 뒤로 물러나자마자 붉은 검을 제 복부를 치려는 주먹을 향해 거꾸로 고쳐쥔 검을 그대로 가져다댄다.
그대로 휘둘러서 베어올리며 검을 고쳐쥘 심산이었다. -
178 겨울주 (MIH12brh1A) 2020. 9. 5. 오후 8:08:51>>172 데스노트 뮤지컬 좋지!!:3
뮤지컬 보러 가고 싶다..... :3 -
179 하연주 (Si93POpQfw) 2020. 9. 5. 오후 8:11:12사실 원작이 만화여서 오글거릴 줄 알았는데 노래가 너무 좋아요 ;_; 데스노트 진짜... 노래 녹음에서까지 눈빛연기 해주시고;_; 흑흑... 그러게요 뮤지컬... 시국만 아니었으면 레베카나 오페라의 유령 보러 가려고 했었는데 말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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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겨울주 (MIH12brh1A) 2020. 9. 5. 오후 8:13:25지금 킹키부츠 공연할텐데...... 보러 가고 싶어어........ 지금 시국만 아니라면 보러 갔을텐데에에........ 보고 싶었는데 은각목각.....!!!!!(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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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천월희 (DZyDb0WXDs) 2020. 9. 5. 오후 8:14:10그녀는 위저드의 말에 메롱이다. 라며 고개를 홱 돌린다. 저쪽에 남아있던 다른 존재가 위저드에게 달려드는 걸 보았으니 더 신경쓸 필요도 없을 듯 하니까. 그렇게 위저드를 관심 저편으로 보내버리고 수녀복 여자의 말에 다시금 반문한다.
"흐응. 그렇다는 건 너희는 사람을 죽여야만 살 수 있다는 거야? 아니지. 존재할 수 있는건가? 아무튼 그렇게 이해하면 돼?"
지금 들은 말을 제대로 이해한게 맞다면 말이다. 그녀는 어정쩡한 자세를 취하던 몸을 일으켜 똑바로 서서 주변을 한번 돌아보았다. 여기저기 전투에 뭐에 아주 난리도 아니다. 흠. 하고 고개를 끄덕이고서 그녀의 걸음을 슬쩍 뒤로 물린다.
"솔직히 나는 지금 별로 싸우고 싶지도 않고. 그렇다고 나서서 죽고 싶지도 않거든. 그러니까 나를 타겟으로 하는 건 좀 물러줬으면 해~ 적어도 지금 여기에서는~"
이번엔 정말로 지켜보거나 대화 이외의 행동은 하지 않을 모양이다. 제발 좀 부탁한다고 말하더니 지팡이로 몸을 짚고 흘러가는 상황을 지켜만 본다. -
182 하연주 (Si93POpQfw) 2020. 9. 5. 오후 8:19:32모두 이시국이 잘못되었다.... ;_; 흑흑..
월희가 정보를 캐내는군요! :) -
183 선행과 원죄 (iC76lckLQA) 2020. 9. 5. 오후 8:23:42갑자기 불어닥치는 눈폭풍에 밀려나는가 싶었지만 폭풍을 그대로 뚫으며 다휘에게 다가왔다. 원거리 공격 수단은 없는지 아예 공격조차 하지 않지만.
좀비마냥 꿏꿏하게 걸어오는 모습을 보자니 소름이 돋을 정도였다. 거기다 그렇게 잘 얼지도 않는다.
그래도 폭풍이다보니 그렇게까지 빨리 다가오진 못하니까 물러나려면 물러날 순 있을것이다.
그리고 분노는 검을 잡으려했지만 그대로 빠져나가자 혀를 차고, 역수로 쥔 검을 보고서 눈을 가늘게 떴다.
직후 까드득 하는- 무언가 깍여나가는 소리와 함게 하연이 휘두른 검이 위태롭게 튕겨져 나왔다. 붉은 빛을 띄고 있는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분노의 팔에도 상처가 남기는 했으나 본능적으로 방금 검이 부러질뻔 했다는 느낌이 들었다.
다행이 궤도가 틀어져 그녀의 주먹이 하연의 복부에 꽂히진 않았지만 스친 상처가 난듯하다.
"부러트리려고 했는데, xx 짜증나네."
한편 순결은 월희의 질문에 애매한 표정을 지었다.
"사실 그 점은 우리도 몰라. 그런 느낌은 들지만 정말 안 죽였을때 우리가 소멸하게 될지.. 까진 모르겠는걸."
그걸 시험해보고 싶지도 않지만. 그녀는 그렇게 이야기하며 눈을 가늘게 떴다.
"눈앞에 귀여운 토끼가 있으면 쓰다듬고 싶잖아? 그런걸 충동이라고 하지? 우리는 눈앞에 생명체가 있으면 그걸 죽이고 싶어서 참을수가 없어.
참으면 참을수록 정신력은 고갈되고 숨이 가빠지고. 그 중에서 우리의 성질에 가장 걸맞는게 아마 Ira 겠지."
그녀는 하연과 싸우고 있는 분노를 가리키며 어깨를 으쓱였다.
"마음대로 해."
싸우기 싫다면야- 하는 반응이었다. -
184 월희주 (DZyDb0WXDs) 2020. 9. 5. 오후 8:26:10좋았어 자연스럽게 이탈시켜놓고 저녁을 먹으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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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하연 : 이벤트 (Si93POpQfw) 2020. 9. 5. 오후 8:32:27까드득 하는 소리가 섬뜩했다. 하연은 제 검이 튕겨져 나오는 게 위태롭게 느껴졌다는 걸 쥐고 있는 손으로 느낄 수 있었다. 뭐야? 이 상태인데? 분노의 팔에 남은 상처보다 방금 검이 부러질 뻔했다는 생각이 빠르게 뇌리에 스쳐가자 하연은 새 스킬로 분노와 거리를 딱 제 들고 있는 검 길이만큼 벌렸다. 통째로 행동을 잘라내는 새 스킬은 익숙하지 않아서 거리가 벌어지자마자 비틀거리긴 했다.
"대체 널 어떻게 상대해야하냐."
스킬이 익숙한 게 아니지. 하연은 검을 왼손으로 바꿔쥐고, 분노의 주먹이 스치고 지나간 상처를 오른손으로 덮었다. 검을 아래로 늘어트리면서 가볍게 한숨을 내쉰다. 하연의 암녹색 눈동자가 부러질 뻔한 제 검을 바라보다가 무전기를 작동시켜서 혹시 칼 한자루 예비로 있냐는 질문을 던진다. 부러질 뻔한 검은 한번 더 부딪히면 분명히 부러진다. 아까 들려온 소리는 검이 깎여나가는 소리가 분명했을테니까. -
186 하연 : 이벤트 (Si93POpQfw) 2020. 9. 5. 오후 8:33:09맛저 하고 오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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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 정다휘 (cafIrzuP5s) 2020. 9. 5. 오후 8:38:34"짜증나게."
다휘는 근면을 노려봅니다. 눈폭풍도 안통하네요. 이제 어쩌죠? 다휘는 일단 물러납니다. 거리를 벌려야해요. 느낌이 좋지 않아요. 가까이 다가가면 당할 것 같습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하죠? 생각해요, 정다휘! 생각을 하라구요!
"이건 어떨까?"
다휘는 손가락으로 근면을 가리킵니다. 그와 동시에 물대포가 근면에게 쏟아집니다. 저 멀리로 날려버릴 셈인가봐요. -
188 선행과 원죄 (iC76lckLQA) 2020. 9. 5. 오후 8:43:12하연이 물러났다. 행동을 잘라내는 스킬덕에 상당히 효율이 올라가 있었지만 그래도 분노가 그것을 보고 그냥 상황을 지켜볼 성격은 아니다.
거기다 익숙하지 않은 움직임에 비틀거리고, 무전까지 하는 시간이 있었음에도 분노는 그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았다.
일단 무전으로는 예비 물품은 있다고 들려오긴 했는데..
"...... xxxxxxxxxxxx"
차마 해석하기도 어려운 말들이 그녀의 입속에서 흘러나왔다. 어딘지 상태가 안 좋아보이는 모습이 보인다.
왜인지 몰라도 잔뜩 화났다고 해야할지. 어지러워 한다고 해야할지. 일단 저기압으로 보인다.
"..."
한편 근면은 말 한마디없이 끈질기게도 거리를 좁히고 있었지만. 물대포를 맞고 날아가 버렸다.
그냥 몸으로 떼우는 스타일인지 그대로 날아가서 아예 바다에 쳐박혀버리고 말았다.
뭐 저걸로 죽지는 않았을거 같지만.. -
189 하연 : 이벤트 (Si93POpQfw) 2020. 9. 5. 오후 8:48:42"예비가 있으면 일단 줄래요?"
하연은 제가 물러나는 걸 가만히 두고 볼 상대가 아니라는 걸 알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언제 부러질지 모르는 위험을 가진 검보다 예비 검을 챙겨둬야 한다고 생각했는데ㅡ
그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는 모습을 하연은 의아하다는 듯 눈을 두어번 깜빡이며 바라봤다. 해석하기 어려운 말을 중얼거리면서 분노는 그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았고 더 나아가 언뜻 보더라도 상태가 좋아보이지 않았다.
"저~~기요~~~?"
하연은 거리를 벌린 상태에서 분노를 불러본다. 상태가 안좋아보이는데? -
190 정다휘 (cafIrzuP5s) 2020. 9. 5. 오후 8:54:22"휴..."
일단 한시름은 놨나? 다휘는 그렇게 생각하며 근면을 바라보다 아예 못나오게 하겠단 생각을 가집니다. 이렇게 된 이상 한번 해보자구요! 다휘는 근면의 주위를 물로 둘러싸고 근면의 밑에서 물기둥을 솟아오르게 합니다. 그리고 그걸 꽁꽁 올려서 얼음으로 이루어진 탑 비슷한걸 만들어요.
"설마 이것도 깨부수고 나오는 건 아니지?"
다휘는 그렇게 말하며 혹시나 몰라 자기 주변에 간이 이글루를 설치해서 막으려합니다. 제발 나오지 말아라. -
191 선행과 원죄 (iC76lckLQA) 2020. 9. 5. 오후 9:01:46"이 xx고 저 xx고 몰려가지고선 xxxx"
그녀의 시선이 슬쩍 다른쪽을 향했다. 그것은 어쩌지 못하고 모여있는 언노운들이 있는 방향이었다.
단순히 거슬린다고 하기보단, 정말 상태가 안 좋아보이는 표정으로 그녀는 하연이 자신을 불러보자 충혈된 눈으로 바라봤다.
동시에 예비 검이 두자루 도착했으나. 오한이 든다.
"XX"
발이 허공을 가르고. 하연이 피하지 않는다면 해변의 반의 반 정도가 분쇄되어 사라지는것에 휘말릴것이다.
모래사장이 사라지고 그 자리에는 물이 채워진다.
"XX!! XX!!!"
그러나 그것으로 모자라서 개빡친듯한 분노의 주변으로 뭔가 불길한 붉은 오라가 모이고 있었는데.
딱 봐도 위험해보였고. 근면이 얼음의 탑에 갇힌 시점에 폭식은 저 상황을 보고서 다휘에게 다가가기 시작했다.
"상황이 안 좋군, 장난은 그만쳐야겠어."
그녀의 말에, 근면은 손을 뻗어서 얼음을 깨고 나오기 시작했고. 움직이지 않고 있던 순결도 멀리서 다휘에게 손을 뻗었다.
"후."
폭식의 손이 휘둘러지고, 거기에 달린 입이 다휘를 물어뜯으려 하고 있었다. -
192 선우 (I4K.UseXR.) 2020. 9. 5. 오후 9:04:41오른손은 피투성이다. 손에 힘을 줄때마다 아프다. 일단 전선에서 물러나 아직 대피하지 못한 언노운들을 대피시켰다.
그리고 다시 전선에 복귀했다. 붉은 머리 여자에게 신체 접촉이 되면 그 부위는 피투성이가 된다. 즉, 놈에게 다가가면 상처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왼 손은 마지막 남은 보루다.
"저들 중 아무 잘못이 없는 언노운들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나? 10명의 악인을 놓치는 한이 있어도 1명의 무고한 이들을 지키는 게 우리 일이다!"
물론 이건 경찰이 지켜야할 것이고 오리진과는 상관 없는 것이지만 일단은 말해본다.
차마 해석하기도 어려운 말들이 그녀의 입속에서 흘러나왔다. 어딘지 상태가 안 좋아보이는 모습이 보인다. 직감상 무엇인가 강력한 한방이 나올 것이라 추측했다.
두려움이란 인간에게 안전장치와도 같은 감정이다.
안전장치가 없는 폭주 기관차의 운명은 둘 중 하나다. 선로를 이탈하고 파괴되거나 목적지까지 빠르게 도착하거나.
돌려차기로 분노를 공격했다. -
193 니키타주 (liZzX2XFtE) 2020. 9. 5. 오후 9:09:13지금까지 잤어요... O.o..
다음턴 부터 참가할게요. 으으음.. -
194 하연 : 이벤트 (Si93POpQfw) 2020. 9. 5. 오후 9:09:15충혈된 눈을 마주하고. 예비 검 두자루가 도착하자마자 오한이 전신을 휘감는 것에 하연은 암녹색 눈을 찡그렸다.
"어, 이런 미친..?"
이 여자가 상태가 안좋은 이유가 뭐지? 대체 왜 갑자기-아니면 지금에서야- 꼭지가 돌아서 저런 짓을 하는거야? 하연은 허공을 가르는 분노의 발을 피해 다시 한번 더 새로운 스킬을 사용해서 최대한 범위 밖으로 벗어났고 붉은 검을 쓴 탓에 조금 가쁜 숨을 헐떡이며 해변이 날아가고 그 빈자리를 바닷물이 채우는 걸 바라보다가 분노의 몸이 붉은 오라로 휘감기는 걸 응시하다가 이거 좀 x된 것 같은데 하고 혼잣말을 중얼거렸다.
"갑자기 파워업을 한다던가 그러는 건 아니지. 그냥도 상대하기 힘들었다고 젠장맞을." -
195 정다휘 (cafIrzuP5s) 2020. 9. 5. 오후 9:09:34뭔가 이상한데요? 다휘는 분노를 바라보면서 경계태세를 갖춥니다. 그 순간, 3명이 동시에 다휘를 향해 달려들어요. 다휘는 깜짝놀라 비명을 지릅니다. 암만 다휘라고 해도 3명을 동시에 상대하는 건 버겁단 말이에요! 다휘는 눈덩이를 여러개 만듭니다. 전부 다휘의 몸집보다 훨씬 컸어요. 그리고 그걸 마구잡이로 굴려서 3명이 접근하지 못하게 막습니다.
"암만 그래도 그렇지 쬐끄만 여고생을 동시에 다굴치는게 어딨어? 이 비겁한 놈들아!!!!!!!"
다휘는 사자후를 내지르고는 눈폭풍까지 만들어냅니다. 정말 화가난 모양이에요. 아니 보통 이 경우엔 겁먹어야 맞는 거 아니에요? 대체 뭐가 문제야?! -
196 ◆rzRT1.BH0o (iC76lckLQA) 2020. 9. 5. 오후 9:09:50>>193 (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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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rzRT1.BH0o (iC76lckLQA) 2020. 9. 5. 오후 9:10:49어쩌면 다휘도 분노의 칠죄종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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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정다휘 (cafIrzuP5s) 2020. 9. 5. 오후 9:11:04정다휘 칠죄종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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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 하연주 (Si93POpQfw) 2020. 9. 5. 오후 9:11:34앗 아이고 다휘야!! 다휘 다굴당하네 아이고!!! ;_;
((선우의 말에 입을 틀어막는다))((아이고 이건 진짜 빼도박도 못하는 혐관이구나))
다들 어서오셔라~~ -
200 하연주 (Si93POpQfw) 2020. 9. 5. 오후 9:12:43ㅔ?? 칠죄종이였나요 다휘 ((상상도 못한 정체 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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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선행과 원죄 (iC76lckLQA) 2020. 9. 5. 오후 9:15:06돌려차기가 적중했으나 분노는 타격도 입지 않은듯했다. 다행인건 선우의 발도 피해는 없었다.
하지만 압도적인 살기. 특히 근처에 있는 선우나 하연은 근처에 있다면 분명히 죽을거라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었다.
두려움이나 본능과는 다른, 그냥 당연히 다음번에 날아올건 위험하다고. 이성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상태였다.
"................."
한편 그 사이에 다휘의 공격을 혼자서 먹어치운 폭식은 눈폭풍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허공을 움켜쥐었다.
그러자 다휘의 옆쪽에서 부터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다휘를 물어뜯으려 한다. 말이 물어 뜯는거지 당하면 신체의 반이 날아갈듯 하다.
하지만 우연스럽게도, 눈폭풍덕에 보이지 않아야할 무언가의 형체는 확인할 수 있어서 피할 수 있을것이다.
그러나 다휘가 피할걸 염두해두고, 순결이 쏘아낸 빛의 구체가 날아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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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선우주 (I4K.UseXR.) 2020. 9. 5. 오후 9:17:38그냥 한대 맞고 진압봉을 이용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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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정다휘 (cafIrzuP5s) 2020. 9. 5. 오후 9:20:05"미친 거 아니야?!"
공격을 혼자서 막다니. 다휘는 폭식을 보고는 경악한 표정을 지어보였습니다. 저거 스킬 대체 정체가 뭐죠? 별의 커비예요? 커비가 저렇게 흉악했던가? 다휘의 머릿속에 여러가지 생각이 나타납니다. 확실한건 지금 빨간불이 켜졌다는거예요. 이대로 있다가는 죽을지도 몰라요!
"에라이 미친놈들아!"
다휘는 우선 정체모를 무언가부터 처리하기로 마음먹습니다. 다휘는 공격을 피하지 않았어요. 어차피 저기서 순결이 빛을 쏘고 있잖아요? 그러니까 가만히 서서 막아내는거죠. 다휘는 블루 파이어를 사용합니다. 온몸이 푸른 불꽃으로 뒤덮이게해서 필연적으로 저 뭔가가 자신을 물어뜯으려면 불꽃이 옮겨붙게 만드는거죠. 그리고 어디보자... 순결은...
"수녀XX가 수녀복 입었으면 곱게 주님께 기도나 드릴것이지."
다휘가 살벌한 목소리로 말합니다. 동시에 순결의 주변으로 눈사람들이 생성되면서 순결을 공격하려듭니다. -
204 정다휘 (cafIrzuP5s) 2020. 9. 5. 오후 9:20:25다휘 와이러노. 왜 입이 험해졌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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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선우주 (I4K.UseXR.) 2020. 9. 5. 오후 9:20:45>>199 이건 빼박 혐관 확정이네요!
>>195 다휘가 오리진의 분노라면 하연, 니키타, 월희, 선우, 겨울은 오리진의 뭘까요? -
206 하연 : 이벤트 (Si93POpQfw) 2020. 9. 5. 오후 9:21:25하하! 하고 하연은 남자-선우-의 말에 웃음을 터트리며 부러질 것만 같은 제 검을 한쪽으로 던지기 직전 검 손잡이에 매단 붉은색 장식끈을 풀어서 제 주머니에 넣었다.
"정-말 미안하지만 전 경찰이 아니에요. 그러니까 저한테 경찰의 정의감, 무고한 시민에 대한 걸 말하지 말아줄래요? 그런거 신경쓰다가 죽을 수도 있으니까요."
대꾸하면서 하연의 암녹색 눈은 분노를 향한 채 움직이지 않았다. 다음 번엔 진짜 죽는다 하는 생각이 스쳤고, 하연은 분노와 거리를 벌려낸 뒤에 다휘에게 몰린 세명 중 가장 뒤에 있는 이를 향해 새 스킬을 이용해서 거리를 좁힌 뒤 붉은 검을 휘두르고 다시 새 스킬을 이용해 거리를 다시 벌려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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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rzRT1.BH0o (iC76lckLQA) 2020. 9. 5. 오후 9:22:44오리진의 귀여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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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하연주 (Si93POpQfw) 2020. 9. 5. 오후 9:22:57대체 이제까지 다휘에게 무슨 일이....((입틀막)) 하연이 공격한 상대가 누군지는 캡틴께서 편하게 정해주세요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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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니키타주 (liZzX2XFtE) 2020. 9. 5. 오후 9:26:04>>196 (빠아안)
으으음. 아직 못 도망친 언노운들은 그대로 어정쩡하니 있나요? -
210 ◆rzRT1.BH0o (iC76lckLQA) 2020. 9. 5. 오후 9:27:16>>209 넹!
>>208 (끄덕 -
211 선우-이벤트 (I4K.UseXR.) 2020. 9. 5. 오후 9:30:55"그렇다면 너와 애꾸의 차이는 뭐지?"
하연의 말에 대답하며 뒤로 물러섰다. 뭔지 모르겠지만 다음 공격은 위험하다. 큰소리로 외친다.
"다들 도망쳐!"
그리고 다휘에게 몰린 세명 중 이전에 자신에게 카운터를 먹인 이에게 달려가 발차기를 날렸다.
"리벤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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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하연주 (Si93POpQfw) 2020. 9. 5. 오후 9:32:53바보같은 질문이라서 대답하고 싶지 않네요 라는 식으로 대답해도 되겟슴까 선우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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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정다휘 (cafIrzuP5s) 2020. 9. 5. 오후 9:35:00선우와 하연이가 싸우는 걸 본 다휘:이거 그거같아. 엄마랑 아빠가 자식놓고 싸우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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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하연주 (Si93POpQfw) 2020. 9. 5. 오후 9:36:19>>213 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않 틀려요 그게 아닐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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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선우주 (I4K.UseXR.) 2020. 9. 5. 오후 9:36:26>>212 대답 안해도 됩니다! 어디까지나 '선우라면 이렇게 말했을 것이다.'라는 것이니까요. 이 대화로 하연과의 혐관이 생기는 건 크게 상관 없지만 하연주의 기분이 상하는 건 원치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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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천월희 (DZyDb0WXDs) 2020. 9. 5. 오후 9:37:52아무것도 하지 않겠다. 라며 물러선 그녀는 정말로 상황을 지켜보기만 하는 듯 했다. 평소처럼 감은 눈으로 전투의 흐름을 응시한다. 평소와 다른 점은 웃지 않는다는 걸까. 조용히 입을 다물고 서서 가만히 있다가 짧은 한숨을 툭 내쉬었다.
"내뱉은 말은 지켜야겠지만. 마냥 보고 있기만 하기도 그렇네."
그녀는 그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았다. 몸은 움직이지 않았지만 눈은 슬그머니 열렸다. 한쪽 눈에서 푸르스름한 빛을 흘리면서. 공방이 오가는 저들과 오리진 멤버 사이로 거대한 몸집의 사신을 실체화시켜 오는 공격을 막고 피해를 최소화 하려 한다.
"안 싸운댔지. 안 막는다곤 안 했으니까. 세이프다?"
//밥먹고와서 재참! -
217 정다휘 (cafIrzuP5s) 2020. 9. 5. 오후 9:38:07다휘:아니야? 그러면 고래싸움에 새우 등 터지는 상황은 아닌거지??(불신의 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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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하연주 (Si93POpQfw) 2020. 9. 5. 오후 9:38:55기분 상하진 않습니다요! :) 애꾸랑 비교하는 거 자체가 하연이가 으;; 그게 뭔 말도 안되는 소리야; 하면서 극혐하는 느낌일거라서 딱 저렇게 대꾸하고 끝일거라서((빵긋)) 그래도 대답 안해도 된다고 하셨으니 하연이는 전투에 집중하는 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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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선우 (I4K.UseXR.) 2020. 9. 5. 오후 9:39:09>>213 ㅋㅋㅋㅋㅋㅋㅋㅋ 선우가 그걸 들으면 굉장히 뻘쭘 해할 것 같아요!
위키보니까 하연이 선우보다 3살 연상이군요! 그런데 선우는 반말하고 하연은 경어를 쓰고 있었어요 ㅋㅋ -
220 하연주 (Si93POpQfw) 2020. 9. 5. 오후 9:40:19>>217 하연: 그건 더더욱 아니에요? (신뢰의 눈빛) 그냥 단순히 생각하는 게 다를 뿐이니까요.
월희주 어서오셔라~~ -
221 니키타 (liZzX2XFtE) 2020. 9. 5. 오후 9:41:29남은 건 삼분의 일정도. 이 인원을 모두 내보내야 도망치거나 할 테니. 박살이나 물이 들어찬 해변을 보다가는 남은 언노운들을 소리쳐 모은다. 그리고선 무전을 치며 사람들을 내려놓고 돌아오는 헬기가 있는지, 혹은 아직 아무도 안 태운 헬기가 있는지 후배들에게 묻는다.
"빈 헬리콥터 있어? 있으면 한대씩 내려와. 인원 조금만 더 태우면 끝나." -
222 하연주 (Si93POpQfw) 2020. 9. 5. 오후 9:41:30선우가 하연이보다 연하였어요?????? :0 앗 하연이 경어는 누구에게든 통용됩니다요 :) 겨울이 제외하고요!! 반말해도 신경 안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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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니키타주 (liZzX2XFtE) 2020. 9. 5. 오후 9:42:14니키타는 오리진의... 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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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니키타주 (liZzX2XFtE) 2020. 9. 5. 오후 9:42:30월희주 다시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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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선우주 (I4K.UseXR.) 2020. 9. 5. 오후 9:42:56>>217 선우 : 그건 좀...(당황+황당의 눈빛) 고래만큼 힘이 센 것도 아니고 새우 같은 약자를 다치게 한적도 없으니..
어서와요! -
226 선행과 원죄 (iC76lckLQA) 2020. 9. 5. 오후 9:45:23피하지 않고 맞서는건 좋은 선택일수도, 아닐수도 있어보였다. 빛의 구체는 빗나가고 눈사람들이 순결을 노렸으나.
그녀는 하품을 하며 뺨이라도 치듯 손바닥을 휙- 하고 움직였고 놀랍게도 그 하나의 행동으로 눈사람들의 머리가 날아가버렸다.
하지만 문제는 보이지 않는 무언가. 푸른 불꽃은 닿은 모든것을 태우지만 질량이 클수록 당연히 태우는 시간은 오래 걸린다.
콰직하고. 거대한 무언가가 다휘를 물었고 피가 튀었다. 곧바로 불이 붙었으나 그것은 바로 타버리지 않고 다휘를 인정사정없이 물어 뜯다가 저 멀리 날려버렸다.
몸이 뜯겨나가진 않았지만 매우 깊은, 톱니에 물린듯한 깊은 상처와함께 절벽위까지 날아가버린다.
"..... 피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는건가."
한편 폭식은 하연에게 베이고 선우의 공격을 받아냈으나 일부러 둘에게 반격하지 않고 슬쩍 슬쩍 시간을 끌었다.
그리고 그녀의 손짓에 맞춰 순결이 땅에 손을 짚었고. 절벽을 제외한 해변의 모래사장과 바닷가 일부분이 빛나기 시작했다.
분노는 어느새 붉은 오라같은것이 오른손에 모여있는 상태였고. 아마도 이 일대 전체가 날아갈거 같은데..
"너희보고 날리라고 한건 아니었는데."
설렁 설렁 하고있던 위저드는 그렇게 말하며 거리를 벌렸다. 그로서도 위험한 기술이라는 직감이 온 모양이다.
월희의 사신이 나타나 보이지 않는 폭식의 스킬로 추정되는 무언가를 베어낸듯 하긴 했지만 아마 이걸로도 분노의 스킬은 막을 수 없을거 같았다.
"마음대로 하라고 했으니까 상관없어. 아 거기서 안 비키면 휘말린다?"
순결은 월희의 말에 그렇게 답했으나, 단순히 거기서 비킨다고 안 휘말릴 범위는 아닌듯한데..
어떻게 피해야하지? 피할 수는 있는걸까?
그러던 와중에 니키타의 무전에 헬기 몇대가 내려왔다. 적어도 다른 이들이 탈 공간은 있는듯했다.
"선배 먼저 타십셔!! 빨리!"
수아는 일단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가장 필요한 니키타에게 다른 사람은 자신이 태우게 할테니 먼저 타라며 니키타를 헬기에 먼저 태우려했다.
자신은 스킬이 스킬이다보니 여차할때 어떻게든 피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는듯하다. -
227 정다휘 (cafIrzuP5s) 2020. 9. 5. 오후 9:45:54월희주 어서와!!!!!!!! 웰컴!!!!!!!
아 블루파이어 간지나게 쓰고싶은데 타이밍이 안맞아... 애초에 다휘가 간지가 안나... 나 왜 꼬맹이캐 냈지...(머리박 -
228 선우주 (I4K.UseXR.) 2020. 9. 5. 오후 9:49:58>>227 빙결로 상대를 가둔다음 푸른 불꽃으로 찜질하듯 태우는 건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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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정다휘 (cafIrzuP5s) 2020. 9. 5. 오후 9:51:24"아으 씨... 이거..."
다휘는 정신을 잃을것만 같았습니다. 태우는데 오래걸릴거란 생각을 못한 모양이에요. 절벽 위에서 정신을 차려보니 몸이 피투성이였습니다. 다행히 살아는 있네요. 살아만. 다휘는 이를 으득 갈더니 바닷물을 조종합니다. 바닷속에서 거대한 소용돌이가 치더니 이내 거대한 용 모양이 되어서 순결을 덮치려합니다.
"이것까지 날려버리는지 보자."
어디 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해보자고. 다휘는 그렇게 말하며 붉은 눈을 빛냅니다. -
230 정다휘 (cafIrzuP5s) 2020. 9. 5. 오후 9:51:44>>228 헉 머쪄! 담턴에 써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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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하연 : 이벤트 (Si93POpQfw) 2020. 9. 5. 오후 9:54:30나랑 애꾸랑 다른 점이 뭐냐고? 그렇게 비교를 한다는 거 자체가 웃기지 않아? 하연은 남자-선우-의 말에 헛웃음을 지어보였다. 바보 같은 질문이잖아. 반격하지 않고 피하기만 하고 있는 폭식의 태도가 하연에게 계속 거슬린다. 뒤로 물러난 상태에서 분노쪽을 잠깐 보던 하연의 암녹색 눈동자가 일그러지며 위저드를 보고, 다른 이들까지 전부 보다가 수아의 말을 듣고 수아의 팔을 붙잡아서 헬기에 태우려고 했다.
"텔레포트로도 못피할지 모르니까 헬기 타요. 후배님. 언노운들을 태운 헬기들이 휘말리지 않게 최대한 높은 고도를 유지하라고 해요."
몇자리가 헬기에 남아있기는 했지만 다 탈 수 있을지 의문이였다. 하연은 머리를 굴렸다. 망망대해에서 피할 수 있는 건 하늘일 뿐인데 말이야. 범위가 닿지 않는 곳은 절벽 뿐일테고.
"비둘기씨 뭔가 할 수 있으면 부탁 좀 합시다! 이러다가 비둘기씨도 죽는다구요?"
어제의 적은 오늘만큼은 동료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상황을 보니 이거 피할 수는 있는걸까? -
232 선우 (I4K.UseXR.) 2020. 9. 5. 오후 10:02:10'이 자식 아까부터 뭐야? 시간을 끄는 것 같잖아...'
선우는 폭식의 태도의 의구심을 품었다. 의구심은 분노와 다른 적들의 행동으로 확신이 되었다.
"이 개자식이!!"
선우는 자신의 품 속에서 총을 꺼내어 본인의 오른팔에 격발했다. 그리고 진압봉으로 폭식을 강타했다.
색욕과 싸웠었던 것만큼의 위력은 나오지 않는다. 그것은 자신이 가장 잘 알고 있었지만 어쩔 수 없었다.
"잘들어 후배! 예감이 좋지 않아. 최대한 구할 수 있는 만큼 구하고 네 목숨을 1순위로 해서 빨리 빠져나가!" -
233 천월희 (DZyDb0WXDs) 2020. 9. 5. 오후 10:03:20"아~ 그래? 그런데 피할 곳이 있긴 한 거야?"
끼어들었지만 타겟팅 되지 않아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사신을 거둬들인다. 이 이상은 체력 낭비일듯 하니까. 눈에서 푸른 빛이 사라지자 언제 그랬냐는 듯 눈을 감는다. 시야 밖으로 날아가는 다휘를 보긴 했지만 너무 늦어서 반응하기 어려웠다.
"협조도 안해주는 것들. 그냥 다 죽어도 상관 없을 거 같은데~"
헬기가 다시 내려와 아직 빠져나가지 못한 언노운들을 구하려는 걸 보고 비웃듯 중얼거린다. 자기 목숨 챙기기도 빠듯한데 저런 것들까지 챙겨야 한다니. 이러면 솔직히 New와 다를게 뭔가 싶기도 하고.
"딜레마네~ 응~"
다시금 중얼거리며 해변 전체를 환각의 대상지로 삼는다. 대상은 오리진과 적대하는 그들. 통할지는 모르나 그들 모두에게 두텁고 굵은 사슬을 뻗쳐 그 몸을 구속하러 한다. 거기에 분노는 특별히 조종까지 더해서 그 손에 모인 스킬 같은 걸 바다 쪽으로 틀어지도록 시도하려 한다. -
234 ◆rzRT1.BH0o (iC76lckLQA) 2020. 9. 5. 오후 10:04:04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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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하연주 (Si93POpQfw) 2020. 9. 5. 오후 10:04:30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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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선우주 (I4K.UseXR.) 2020. 9. 5. 오후 10:08:17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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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니키타주 (liZzX2XFtE) 2020. 9. 5. 오후 10:08:56앗 하연이가 수아를 잡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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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하연주 (Si93POpQfw) 2020. 9. 5. 오후 10:10:03yes... 그렇슘미다! 의논하고 싶었지만.... 죄송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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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니키타 (liZzX2XFtE) 2020. 9. 5. 오후 10:15:41"잠깐만 너는?!"
남은 인원들을 태우다 간, 수아가 저까지 태우려 하자 당황스레 외친다. 하연과 같이 수아를 꼭 잡아 놓지 않으려 하고선 수아의 눈을 똑바로 바라본다. 쓸데없는 걱정 일진 모르겠지만. 현실은 항상 생각보다 끔찍했기에. 놓을 수 없는 것은 그런 이유라. 걱정스러운 말투로 너도 타는 게 어떻냐고 묻는다.
"말대로 못 피할 수도 있어. 무리하지 말고 너도 타."
말을 끝내고선 잡은 팔을 조금 힘주어 당긴다. -
240 니키타주 (liZzX2XFtE) 2020. 9. 5. 오후 10:15:56저도 잡을 생각이었어서 o.<
죄송할 거 없어요! -
241 ◆rzRT1.BH0o (iC76lckLQA) 2020. 9. 5. 오후 10: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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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하연주 (Si93POpQfw) 2020. 9. 5. 오후 10:18:07((캡틴 반응이 무섭다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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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겨울주 (MIH12brh1A) 2020. 9. 5. 오후 10:19:41어쩐지 머리가 핑 돈다 했더니 열이 있네... 감기구나....(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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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하연주 (Si93POpQfw) 2020. 9. 5. 오후 10:20:56앗 겨울주 푹 쉬셔야합니다 ;_; 이시국에 감기라니...((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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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선우주 (I4K.UseXR.) 2020. 9. 5. 오후 10:21:22아이쿠...이시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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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정다휘 (cafIrzuP5s) 2020. 9. 5. 오후 10:21:54아니 겨울주 푹 쉬고 너무 아프다 싶으면 응급실가자. 하필 이시국에 감기라니 ㅠㅠ 집에 감기약 있으면 그거 챙겨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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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선행과 원죄 (iC76lckLQA) 2020. 9. 5. 오후 10:24:44물로 된 용, 해룡이 순결의 덮쳤고. 생각 이상으로 강력한 파워가 순결의 왼쪽 상반신을 통째로 뜯어가버렸다.
물론 저들은 재생이 가능하겠지만 순결은 그래도 상반신이 반이나 뜯겨져 나갔는데도 소리 한번 내지 않고 옷을 포함해 몸을 수복했다.
대체 저것들은 정체가 무엇일까. 그 생각이 들수밖에 없었다.
거기다 상처도 심각했기에 니키타나 다른 힐러와 합류해야 할텐데.. 그러나 다행이도 어느새 절벽위로 휙하고 피한 위저드는 다휘를 보고는.
어린애가 이런데서 자면 안된다며 상처를 어느정도 치료해주었다.
"이건 뭐 하기엔 늦었어."
발동하기 전에 손을 썼어야 한다며, 위저드는 느긋하게 하연의 말에 답했고. 수아는 자신이 타며 하연도 잡아끌어 같이 헬기에 올라탔다.
그리고 월희가 스킬을 쓰는 사이에 월희도 슬쩍 헬기로 태우고.
한편 월희의 스킬은 어쨌든 지성이 있는 이들이기에 통하는듯 보였으나. 갑자기 폭식의 뒤편에서 나타난 드레스에 전기톱을 든 여성.
오만이 전기톱을 크게 휘두르자 사슬을 포함한 환상 그 자체가 깨져버렸다. 다른 이들이 보기엔 뭐하는건가 싶었겠지만.
월희는 자기의 스킬이기에 저 여자가 스킬을 깨버린걸 알 수 있을것이다.
월희를 데려오는데 시간을 좀 쓰긴 했지만 아직은 여유. 그러나 다른 언노운들을 다 태우기에는 부족한. 그런 애매한 시간이었다.
"출발함다. 빨리 이륙!!"
그러나 다른 선배들도 있고, 그들의 의견도 일치하지 않았지만. 그녀는 그것을 무시하고 다른 동기들에게 헬기를 이륙시키라고 시켰다.
그것은 확실하게 헬기에 타지 않은 언노운들을 버리는 행위였고. 그것을 이해하고 한 말이었다. 저걸 맞았다간 분명 무사하지 못할테니까.
니키타마저 수아를 잡은 상태에서. 한가지 문제가 생겼다.
"뭐 너희를 잡을 수 있을거라 생각하진 않았는데. 자살 지망인가?"
폭식은 그러한 소리를 하면서 선우의 공격을 받아냈다. 뼈가 부러지는 소리가 들리며 진압봉이 폭식의 팔을 부러트려 찌그러들게 했지만.
그것이 그녀에게 그렇게 큰 피해가 아니란건 이젠 다 알고 있을것이다. 그리고 이내 빛이 강렬해지며 분노는 오른손으로 모래사장을 내리쳤다.
빛과 함깨 굉음이 퍼지고. 모래사장과 바닷가까지 분쇄되며 사라지고 있었다. 이대로면-
"후웁."
헬기는 이미 높이 떠올랐기에 휘말릴 일은 없었다. 하지만 후배는 자신을 잡고 있던 손을 살며시 빠져나와 다시 아래로 텔레포트했다.
곧바로 내려가 선우의 팔을 잡아 끌었지만. 그녀의 스킬에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다.
"진짜 손 많이 가는 선배임다."
연속적인 스킬 사용을 불가능에 가깝게 만드는 시동방식-
빛에 휘말려 바닥이 사라지고 천천히 물이 그 공간을 대신 매우고 있었다. 빛이 사라지고 확인했을때 아슬아슬하게 텔레포트가 성공했는지.
선우와 수아는 헬기의 빈 공간에 철푸덕 떨어지듯 이동해있었다. 선우에게 상처는 없다. -
248 하연주 (Si93POpQfw) 2020. 9. 5. 오후 10:27:06한턴 패스하겠슴미다.. 않 위저드..네가 발동하고 나서 나타났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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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rzRT1.BH0o (iC76lckLQA) 2020. 9. 5. 오후 10:29:08>>248 위저드 : 아닌데? 너네 동료(월희)가 쟤 (순결) 건드리지 말랬는데~? (얄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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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정다휘 (cafIrzuP5s) 2020. 9. 5. 오후 10:29:46"아, 땡큐."
저거 진짜 안되겠네요. 금세 수복해버리다니 뭐하는 족속인지... 다휘는 까무룩한 정신을 잡으며 혀를 차다가 위저드가 상처를 치료해주자 고맙다고 말합니다. 아 죽겠다 싶었는데 이제 좀 살겠네요. 그나저나 느낌이 쎄한데요?
"...어?"
그러니까... 분노가 쾅! 했고 그 여파로 바닥이 통째로 사라진거 맞죠? 다휘는 넋이 나간듯 절벽 위에서 그 광경을 바라봅니다. 다행히 다른 동료들은 다 피한 것 같지만... 와 씨, 하마터면 뒤질뻔했네요. 진짜 저것들 뭐하는 새X들이지?
"미쳤다, 진짜. 와..."
그와중에 다휘는 휴대폰을 꺼내 사진을 찍습니다. 대충 기념촬영 하는것 같네요. 너 미쳤어요?! -
251 하연주 (Si93POpQfw) 2020. 9. 5. 오후 10:30:02캐프틴 센세 위저드 등 한대만 때리고 싶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으악 얄미워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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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rzRT1.BH0o (iC76lckLQA) 2020. 9. 5. 오후 10:31:07>>2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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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니키타주 (liZzX2XFtE) 2020. 9. 5. 오후 10:34: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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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하연주 (Si93POpQfw) 2020. 9. 5. 오후 10:35:29>>252 캐프틴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악 으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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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니키타주 (liZzX2XFtE) 2020. 9. 5. 오후 10:36:57언노운들은 결국 다 못 태운거군요.. 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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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선우 (I4K.UseXR.) 2020. 9. 5. 오후 10:39:27그때와 똑같은 상황이었다. 자신은 죽음을 각오하고 한 공격이었지만 놈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내고 훌훌 털어버린다. 그리고 무지막지한 힘으로 되갚는다.
"너같은 미인과 함께라면 저승길도 좋지 않겠냐?"
그리고 이어지는 빛과 폭음...그가 정신을 차렸을 땐, 헬기였다.
'수아가 또 날 구해줬군...'
선우의 오른손은 갈기갈기 찢겼고 팔은 관통상을 입었다. 그래, 그것 외에는 큰 부상이 없지만 앞서 오른 손에 입은 부상에서 상당량의 피가 흘러나왔다.
"믿음직한 후배가 있으니 선배는 무능해도 되지 않겠어?"
선우는 바닥에 앉아 왼손으로 자신의 얼굴을 가렸다. 많은 사람들을 구하지 못했다는 수치심과 무능한 자신을 향한 분노였다.
"씨x..." -
257 천월희 (DZyDb0WXDs) 2020. 9. 5. 오후 10:41:36통했다. 라고 생각한 것도 잠시. 상대 쪽에 원군이 나타나 그녀의 스킬을 깨버리자 그렇게 허무할 수가 없다.
"잘 될 줄 알았는데~"
허무함의 한숨을 푹 내쉬며 순순히 헬기로 옮겨진다. 그래도 안 다친게 어디인지. 아쉬움에 손을 쥐었다 펴기를 반복하다가 헬기가 이륙한다. 뒤이어 들려오는 굉음과 시야를 꽉 채우는 빛에 뭐야 뭐야 하며 내다본다.
"저런데 뭘 피하니 마니 그러는지. 흐응."
선우와 수아가 헬기 안으로 떨어지자 그쪽을 힐끔 보고 작게 하품한다. 어쨌거나 지금은 여기까지인가보다. 라는게 그녀의 생각이었다.
"이대로 복귀하지? 더 못 싸우잖아. 다들." -
258 니키타주 (liZzX2XFtE) 2020. 9. 5. 오후 10:51:53귀와 눈을 멀게 하는 굉음과 빛. 모든 걸 삼킨 빛이 사라지자, 방금 전까지 모래사장이던 곳은 물로 들어차 있었다. 섬뜩한 광경에 노심초사하던 중 돌아온 수아와 선우를 보고선 안도하듯 길게 숨을 내뱉는다. 정말. 저런 상대로 어떻게 살아남아야 하는지. 한고비를 넘으면 또 다른 고비가 있고. 지쳐 자리에 그대로 쓰러지듯 앉는다. 어떻게 하더라도 이번 일을 묻기는 힘들 테니. 공표가 더 일찍 당겨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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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선행과 원죄 (iC76lckLQA) 2020. 9. 5. 오후 10:55:14바닥이 사라지고, 바닷물로 가득차고. 거기까지 그렇다치는데 어째서인지 적들이 보이지 않는다.
언노운들이야 죽었겠고. 설령 휘말렸다한들 다른 이들이 죽었을리는 없는데 추격은 커녕 모습도 보이지 않는다.
"?"
위저드도 그것이 이상한지 절벽위에서 아래를 보다간 사진을 찍고 있는 다휘를 황당하단 표정을 짓고 있었다.
아무튼, 갑자기 이렇게 포기하고 사라진다고? 그런 상황에서 뜻밖의 무전이 본사에서 전달되었다.
무전의 내용은 매우 뜬금없게도. 3번째 큐브의 위치가 드러났다는것과. 그것을 탁이 탈취했다는 순간 벙찌게 만들만한 이야기였다.
애초에 이걸 노리고 있었던걸까? 속을 알 수 없는 남자가 한 짓과 더불어서. 갑자기 사라진 적들까지.
상황을 정리하려고 해도 정리할 순 없었다. 일단은 월희의 말대로 복귀하는게 나을거 같긴 하다.
".............."
일단 위저드는 휙하고 다휘를 헬기로 보내주었고. 헬기는 그나마 구한 언노운들과 동료들을 데리고 복귀하기 시작했다.
이런저런 잔 상처들이나 부상들로 인해 피냄새가 풍겼다. 다휘도 보험을 사용해 잠시 상처를 숨긴것에 지나지 않았으므로
바로 병원에가서 스킬을 해제해야 할것이다.
"-"
선우의 농담과 같은 말에 아무런 대답도 들려오지 않았다. 지나치게 꽉 잡고 있었던거 같은 손이 말없이 떨어졌다.
만약 옆을 본다면 아까의 빛에 휘말렸는지 오른팔과 하반신이 사라진건지 뜯긴건지 알 수 없는 상처가 보이지 않았을까?
// 구앙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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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하연주 (Si93POpQfw) 2020. 9. 5. 오후 10:56:36ㅔ? 아...? 맙소사 수아야???? :0
수아야!!!! ;_; 캐프틴 센세!!! 해명해주세요!! -
261 선우주 (I4K.UseXR.) 2020. 9. 5. 오후 10:56:44음...그러니까 수아 오른팔이랑 하반신이 사라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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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rzRT1.BH0o (iC76lckLQA) 2020. 9. 5. 오후 10:57:09네 해명하겠습니다! / 형 당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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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 ◆rzRT1.BH0o (iC76lckLQA) 2020. 9. 5. 오후 10:57:20>>261 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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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 선우주 (I4K.UseXR.) 2020. 9. 5. 오후 10:57:57죽었나요? 살았나요? 프/렌다처럼 죽은건가요? 셀처럼 부활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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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 하연주 (Si93POpQfw) 2020. 9. 5. 오후 10:58:06/형이 아니라 광자형이잖아요!!! ;_; 하연이는 수아를 공격 안했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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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 겨울주 (MIH12brh1A) 2020. 9. 5. 오후 10:58:14갱신.... 도대체 무슨 일이...(동공지진) 아 다휘주 답레는 내일 올라갈 것 같아..;ㅁ;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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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 ◆rzRT1.BH0o (iC76lckLQA) 2020. 9. 5. 오후 10:58:29니키타가 보험으로 일단 숨만 붙여놓으면 죽지는 않을걸..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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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 월희주 (DZyDb0WXDs) 2020. 9. 5. 오후 10:58:40헐...? 수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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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 니키타주 (liZzX2XFtE) 2020. 9. 5. 오후 10:59:03상처 묘사가 선우 밖에 없던게 으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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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 선우주 (I4K.UseXR.) 2020. 9. 5. 오후 11:00:40차라리 선우가 다쳐야지...그런데 대체 수아의 시동방식이 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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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하연주 (Si93POpQfw) 2020. 9. 5. 오후 11:01:13((큰일났다))
((하연이 오리진 탈주 각이 잡히는데))
((아니면 짜증 max 던가)) -
272 겨울주 (MIH12brh1A) 2020. 9. 5. 오후 11:01:44(((같이 탈주하자 하연아ㅏ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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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 ◆rzRT1.BH0o (iC76lckLQA) 2020. 9. 5. 오후 11:01:59>>270 시크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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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 다휘주 (cafIrzuP5s) 2020. 9. 5. 오후 11:02:15으아아 수아쟝 다치면 안대 ㅠㅠ
앗 겨울주 답레는 괜찮으니 천천히 올려줘! 난 괜찮아! -
275 선우주 (I4K.UseXR.) 2020. 9. 5. 오후 11:02:51니키타!!! 부탁해요!!! 죽이지 말아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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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 하연주 (Si93POpQfw) 2020. 9. 5. 오후 11:03:24>>272 따흐흑 겨울이랑 오손도손 조용하게 살까요 ;_; 저대로 있다가 하연이도 광자형(?) 당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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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 ◆rzRT1.BH0o (iC76lckLQA) 2020. 9. 5. 오후 11:03:32죽이죠! (?)
아 왜 이렇게 몸이 안 좋지.. 다음 이벤트부터는 방향성을 쪼끔 바꿔야징. -
278 선우주 (I4K.UseXR.) 2020. 9. 5. 오후 11:04:14나름 최애 npc였는데 이렇게 주그면 안되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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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 하연주 (Si93POpQfw) 2020. 9. 5. 오후 11:05:10아 왜 저희 귀여운 수아 후배 죽이려고 해요 ;_; ~~슴다체가 얼마나 귀여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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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 니키타주 (liZzX2XFtE) 2020. 9. 5. 오후 11:06:09>>267 보험 일정 시간 지나면 풀리잖아요! (멱살 짤짤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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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하연주 (Si93POpQfw) 2020. 9. 5. 오후 11:06:53그 시간 내에 병원 데려가서 치료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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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 니키타주 (liZzX2XFtE) 2020. 9. 5. 오후 11:08:29으으으...... 어떻게.. 일단 보험 선언 해도 될까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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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 ◆rzRT1.BH0o (9G6/ao6vY2) 2020. 9. 5. 오후 11:13:12편한대루 해두 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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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 선우주 (I4K.UseXR.) 2020. 9. 5. 오후 11:16:03질문! 만약 선우가 안 나대고 조용히 들어갔으면 수아는 멀쩡할 수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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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 하연주 (Si93POpQfw) 2020. 9. 5. 오후 11:18:25이일단 수고하셨습니다 다들! ;_; 수아야 수아야...((눈물)) 근데 분노는 왜 갑자기 광자형을 시작했나요..? 역시 하연이가 자꾸 깔짝거려서 분노가 한계치까지 쌓여서 폭발해버린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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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 다휘주 (cafIrzuP5s) 2020. 9. 5. 오후 11:20:17앗 나도 궁금한거! 애들 왜 갑자기 다휘 다굴한거야?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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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 니키타주 (liZzX2XFtE) 2020. 9. 5. 오후 11:20:37그럼 일단.. 보험 선언 할게요.. 0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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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 ◆rzRT1.BH0o (iC76lckLQA) 2020. 9. 5. 오후 11:29:34>>284 음- 부담을 지워주려고 하는건 아니고 그냥 결과적으로는 네. 그렇죠.
>>285 아뇨 사람이 많아서요.
>>286 다휘가 귀여워서요. -
289 하연주 (Si93POpQfw) 2020. 9. 5. 오후 11:32:07그러고보니 분노언니 처음 만났을 때도 사람이 많아서 성이 나 계셨지.. :0 하연이 깝쳐서가 아니라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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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 ◆rzRT1.BH0o (iC76lckLQA) 2020. 9. 5. 오후 11:32:59>>289 사람은 많은데 적이 많아서 하나씩 때리 죽이기도 뭐하고.
결국 빡쳐버린거시에오 (?) -
291 선우주 (I4K.UseXR.) 2020. 9. 5. 오후 11:33:47>>288 부담이 아니예요! 예전부터 자신 또는 타인을 다치게 할 것이라는 복선을 계속해서 깔아뒀으니까요! 그런데 지금 이렇게 터지네요!
앞으로 선우의 행보가 어떻게 될 것인지는...모르겠어요! -
292 하연주 (Si93POpQfw) 2020. 9. 5. 오후 11:34:10빡쳐서 폭발해버린 것이였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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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 다휘주 (cafIrzuP5s) 2020. 9. 5. 오후 11:34:14모야 다휘가 기여워서였구먼! 그럼 다음에는 덜 귀엽게 만들어야게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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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 ◆rzRT1.BH0o (iC76lckLQA) 2020. 9. 5. 오후 11:36:33커여운 다휘!
일상.. 이어야 하는데 눈이 침침해.. -
295 하연주 (Si93POpQfw) 2020. 9. 5. 오후 11:37:45다휘 다굴 당하는 거 보고 식겁했는데 귀여워서라는 말에 납득했습니다요 :)
눈 침침하시면 눈을 좀 감고 계시던가 인공눈물이라도 사용하시기!! ;-; -
296 하연주 (Si93POpQfw) 2020. 9. 5. 오후 11:38:17((아니 그걸 납득하면 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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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 다휘주 (cafIrzuP5s) 2020. 9. 5. 오후 11:38:21힝구힝구 다휘쟝 슬포.
눈이 침침하면 눈을 감고 휴식을 취하는거다! -
298 ◆rzRT1.BH0o (iC76lckLQA) 2020. 9. 5. 오후 11:40:18월희주 일상 내일.. 이어올게요. 아마 이 상태면 몇분후에 기절해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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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 다휘주 (cafIrzuP5s) 2020. 9. 5. 오후 11:43:42힝구 캡틴 미리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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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선우주 (I4K.UseXR.) 2020. 9. 5. 오후 11:44:57잘자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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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하연주 (Si93POpQfw) 2020. 9. 5. 오후 11:45:02캡틴 굿밤되시기:) 저도 열두시에 자야....((현생 좀 박살 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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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월희주 (DZyDb0WXDs) 2020. 9. 5. 오후 11:45:12알았어요 캡틴~ 안 그래도 이벤트 하느라 많이 지쳤을거 같았어요~~ 미리 푹 쉬시구 잘 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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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rzRT1.BH0o (ZAKAE3x4WE) 2020. 9. 5. 오후 11:48:17자라고하니 자기 싫어ㅣ는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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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니키타주 (liZzX2XFtE) 2020. 9. 5. 오후 11:58:07>>303 졸리면 자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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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선우주 (I4K.UseXR.) 2020. 9. 5. 오후 11:59:49안 자면 내일 고생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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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rzRT1.BH0o (zbdFYrSXrE) 2020. 9. 6. 오전 12:00:20(폭발!
꾸아아아아! -
307 선우주 (87w3cfYpWc) 2020. 9. 6. 오전 12:02:29갑자기 궁금해진건데 오리진은 월급을 얼마나 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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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rzRT1.BH0o (zbdFYrSXrE) 2020. 9. 6. 오전 12:03:13적당히 월 600 정도로 합의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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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선우주 (87w3cfYpWc) 2020. 9. 6. 오전 12:05:19많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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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rzRT1.BH0o (zbdFYrSXrE) 2020. 9. 6. 오전 12:06:28단월은 살기좋은곳이라 합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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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선우주 (87w3cfYpWc) 2020. 9. 6. 오전 12:07:51살기좋은 유토피아 단월! 단월에겐 일본과 중국같은 애증의 이웃이 없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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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니키타주 (sOKeNYij1g) 2020. 9. 6. 오전 1:06:41
(노래와 함께 점령 깃발) -
313 세윤주 (dB6t3jT/dU) 2020. 9. 6. 오전 2:55:06(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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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니키타주 (sOKeNYij1g) 2020. 9. 6. 오전 9:43:17탈환 당하다니.. Oo..
다들 좋은 일요일 되길 바라요. -
315 벤쨩 - 천월희 (b12pZv4UHA) 2020. 9. 6. 오전 9:45:33"특이하네요.. 물이 톡톡 튀다니. 이런건 기억에 남아있지 않아서 처음엔 공격 당한줄 알았어요."
번갈아 먹는건가. 그녀는 신기하단듯이 한 손엔 잔을, 한 손엔 샌드위치를 들고 번갈아서 바라보았다.
그래도 매운것도 탄산도 익숙해졌는지 아까보다는 잘 먹기 시작했다. 콜라는 마실때마다 아직 움찔 움찔 거리기는 하지만..
"없어질 것들이라.."
그녀는 월희의 말에 그렇겠네요. 라고 답한뒤에 주변을 둘러봤다. 여러 소리가 들려오고 있었기에 눈을 깜박였으나.
곧 신경쓰지 않는다는듯 다시 샌드위치를 오물오물 하다간 월희의 말에 고개를 저었다.
"딱히 없어요. 생명체의 절멸 자체도 명령을 받았다기보단 태어난 순간 각인이 되어있는 느낌이라서.. 접촉 자체가 없었다고 할까요?
일단 지금까지는 저희가 뭘 하든간에 거기에 대해 뭔가 걸려온건 없네요."
뭐 정 문제가 있으면 알아서 찾아오지 않겠냐며. 그녀는 담담하게 말했다.
그녀를 포함해 그들의 위에 무언가 있다고 인지는 하고 있는 모양인데. 딱히 그 존재에 대해 충성심이나 경외심 같은게 있어보이진 않는다.
애초에 접촉해본적도 없다고 하니까 당연한걸지도. -
316 ◆rzRT1.BH0o (b12pZv4UHA) 2020. 9. 6. 오전 9:45:44쫀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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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선우주 (87w3cfYpWc) 2020. 9. 6. 오후 12:33:42다들 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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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rzRT1.BH0o (b12pZv4UHA) 2020. 9. 6. 오후 1:07:24모닝챠! (아침 지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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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성현 - 다휘 (xy.WK4zBy6) 2020. 9. 6. 오후 1:41:20"그럴 거예요. 민트 특유의 화한 느낌이 치약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하고...."
그 느낌을 좋아하는 거지만 역시, 진입장벽이라는 게 있는 법이다. 성현은 언젠가, 재하가 민트 초코를 실수로 먹었다가 거실을 어지럽혔던 걸 기억했다. 그건 정말로 끔찍했다.
"그런가요? 다행이네요. 가까우니까ㅡ 멀지 않잖아요."
근처인가. 성현은 고개를 주억거렸다. 아이스크림이 입 안에서 부드럽게 녹았다. 그 감각에 절로 미소가 지어졌다. 그녀는 자신의 저널과 펜을 제대로 챙겼는지 다시금 확인했다. 음, 제대로 챙겼다.
"그럼, 근처까지 바래다줄게요. 밤은 위험하기도 하고 너무 오래 자리를 비우면, 그 사람이 걱정할 것 같고....."
너무 오래 자리를 비우면 걱정할 수도 있겠지. 하연을 떠올린 그녀가 조용히 말했다. 더군다나 지금은 밤이다. 분명, 눈 앞의 아이를 걱정할 사람도 있을 것이다. -
320 천월희 - 벤쨩 (If/OTYmPSU) 2020. 9. 6. 오후 2:06:10공격 당한 줄 알았다는 표현이 귀엽기도 하고 재밌기도 해서 키득키득 웃어버린다. 타닥타닥한 그 느낌이 공격당하는 거 같긴 하다. 탄산으로 저 정도인데 팝핑캔디 같은 걸 먹게 하면 어떨까. 입안가득 터져대는 감각에 새롭게 놀라지 않을까. 보고싶은 마음이 쑥 솟아오르지만 도로 꾹 눌러 집어넣는다. 자꾸 날뛰려는 장난기를 얌전하게 만들어놓고 샌드위치를 우물거린다.
"흐응. 아직까지 크게 벗어난 일을 하지 않아서 그런건지. 그저 방치하는 건지. 알 수가 없네~ 그쪽 상사도."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는 존재를 상사라고 대충 칭하며 고개를 갸웃 기울인다. 지금까지 들은 걸로 보아하니 인간은 아닐거 같은데. 왜 굳이 이렇게까지 해서 인간을, 아니 생명체를 모두 없애려는 건지 모르겠다. 아니 알려고 하는 것 자체가 오만일까. 입안 가득 든 음식을 씹어 삼키고 콜라 한모금을 마신다. 종이포장을 다시금 먹기 좋게 벗겨내면서 새롭게 떠오른 의문을 물어본다.
"그러면 말야. 너희가 태어난 목적대로 모든 생명체를 없앤 다음엔 어떻게 되는거야? 너희의 존재 목적이 사라졌으니까 너희도 사라지게 되나? 너희를 만든 그 존재에게."
그녀가 보기에 벤을 비롯한 그들은 모든 생명체를 없애는 것 외엔 존재 목적이 없어보였기에 든 의문이었고 물음이다. 단지 그뿐인 것을 위해 그들을 만들었고 끝내 그들도 그렇게 쓰여진 뒤 없어지는 거라면. 너무하지 않은가. 의지도 생각도 다 있는데. 그저 쓰여지고 버려질 뿐이라니. 그 생각만은 섣불리 입 밖으로 내지 않고 조용히 샌드위치와 함께 씹어삼켰다. -
321 겨울주 (xy.WK4zBy6) 2020. 9. 6. 오후 2:06:31월희주 어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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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겨울주 (xy.WK4zBy6) 2020. 9. 6. 오후 2:11:22나는 일이 있어서 나갔다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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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월희주 (If/OTYmPSU) 2020. 9. 6. 오후 2:16:31ㅇ앗 잘 다녀와요 겨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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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벤쨩 - 천월희 (b12pZv4UHA) 2020. 9. 6. 오후 2:37:43톡 톡 거리는 감각에 재미가 들렸는지 그녀는 일부러 한모금 한모금씩 마시고 있었다. 샌드위치는 자극적이고.
콜라는 팡팡하고. 그녀에게는 이 조합이 상당히 충격적이면서도 재밌나보다. 흔한 이세계물의 클리셰를 눈 앞에서 목도하고 있는 기분일지도 모른다.
"그러게요.. 아니면 굳이 그런거 없이도 어차피 너희는 알아서 일하게 될거다- 그런 느낌일지도 몰라요."
그녀는 Ira를 생각하며 그렇게 말했다. 구태여 Ira만이 아니라 그 강도의 차이가 있을뿐 다 같은 사정이니까.
그렇기에 여유롭게 대하는걸지도 모른다고. 그녀는 생각하고 있었고. 아마 다른 이들도 같은 생각일것이다.
하지만 이 자신들만의 '감각'을 타인에게 설명하기 힘드므로 그녀는 고개를 갸웃거렸다.
"거기에 대해 아는건 없어요. 그냥 어렴풋이- 그렇게 될거 같다~ 고는 다들 생각하고 있지만요."
주어진 레일을 따라 걷는것처럼. 그녀는 그렇게 이야기하면서 샌드위치를 오물오물 하다가 삼켰다.
상당히 작게 베어물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먹는 속도는 월희와 비슷한것이. 한눈 파는 사이 먹은건가 의심이 갈 정도다.
"다른 사람이 보기에 저는, 자유로워 보이나요?"
그녀는 문득, 그렇게 말했다. -
325 니키타주 (sOKeNYij1g) 2020. 9. 6. 오후 2:41:43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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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정다휘 - 강성현 (U7.QBpvzjI) 2020. 9. 6. 오후 2:43:21"그렇구나. 민초는 나랑 안맞나봐. 초콜렛칩 없었으면 못먹고 버릴뻔했네."
다휘는 투덜대면서도 착실히 민트초코를 먹고있었습니다. 어느새 다먹었네요! 와!
"응! 가까워서 다행이지. 그래서 내가 여길 자주 다니기도 하고? 멀리있어봐. 귀찮아서 아이스크림 먹을 생각도 못할걸."
다휘는 그렇게 말하고는 힐끔 아이스크림 트럭을 바라봅니다. 트럭은 이제 슬슬 장사를 접을 준비를 하고있네요. 하긴, 시간도 늦었으니 당연한거겠죠.
"응? 아 진짜? 나 괜찮은데. 뭐, 언니가 바래다주고 싶다면 그렇게 해. 혼자보단 둘이서 가는게 적적하지 않겠지."
다휘는 그렇게 말하고는 먼저 발걸음을 옮기려 합니다. 기숙사까지 가는 길이 가까워서 다행이에요. -
327 선우주 (87w3cfYpWc) 2020. 9. 6. 오후 4:21:49리갱! 흠..독백이라도 써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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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이름 없음 (b12pZv4UHA) 2020. 9. 6. 오후 4:35:29독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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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세윤주 (dB6t3jT/dU) 2020. 9. 6. 오후 5:00:40갱신이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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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하연주 (cNqoSJ.Mqo) 2020. 9. 6. 오후 5:35:07((저는 왜 밖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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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rzRT1.BH0o (adOHEKhtHI) 2020. 9. 6. 오후 6:58:58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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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세윤주 (dB6t3jT/dU) 2020. 9. 6. 오후 7:00:20캡틴 어서오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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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rzRT1.BH0o (i1qwoxr71E) 2020. 9. 6. 오후 7:02:58(폴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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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하연주 (gPtZGDpF46) 2020. 9. 6. 오후 7:08:160(-(
((기력이 쇠하여 어장 아래로 가라앉아버리는 참치)) -
335 ◆rzRT1.BH0o (i1qwoxr71E) 2020. 9. 6. 오후 7:08:30(끌어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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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하연주 (gPtZGDpF46) 2020. 9. 6. 오후 7:09:42ㅡㅓㅓ... ((팔딱거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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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rzRT1.BH0o (i1qwoxr71E) 2020. 9. 6. 오후 7:12:22(보듬보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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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하연주 (kpG1rHjyxU) 2020. 9. 6. 오후 7:16:09흑흑흑.. ;_; 제 일요일 어디갔죠?? 어디간거죠.... ;_; (깨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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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rzRT1.BH0o (i1qwoxr71E) 2020. 9. 6. 오후 7:17:29(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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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하연주 (kpG1rHjyxU) 2020. 9. 6. 오후 7:18:43않.. 캐프틴이 죽다니..? ((부활마법))
저는 조금 있다가 다시 오겠습니다요.. :(
ㅡㅓㅓ -
341 천월희 - 벤쨩 (If/OTYmPSU) 2020. 9. 6. 오후 7:23:53"음~ 이해는 되는데 뭔가 벽이 있다는 느낌이 드네~ 살짝 부족한 느낌인데. 이건 어쩔 수 없는거 같고~"
벤의 얘기를 들으며 그녀는 그렇게 생각했다. 결정적으로 다른 부분이 있다고. 그것이 사람과 그들의 차이이지 않을까. 라고. 남은 샌드위치는 앞으로 두세번 정도 먹으면 끝날 만큼의 양만 남아있다. 어느새 비슷하게 남은 벤의 것을 보고 고개를 갸웃하지만 그래봐야 알 수 있을리가. 그녀는 남은 것을 먹어버리고 종이를 구겨 쟁반에 얹는다. 냅킨으로 손을 대강 닦으며 말한다.
"자유네. 응. 그렇지 않을까? 주어진 목적에만 따르지 않고 스스로의 의지로 생각하고 행동하니까. 아니면 그저 이렇게 느긋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만으로 자유로워 보인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 제일 중요한 건 본인이 어떻게 느끼고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거지만~"
적어도 그녀에게 자유란 그런 것이었기에. 그런거야. 라며 가볍게 말하고 남은 콜라도 얼마 정도 마시고 잔을 밀어놓는다. 손에 묻은 물기를 다시 새 냅킨에 닦고서 구겨놓는다.
"원하는 걸 추구하는 건 좋지만 집착은 좋지 않다. 라는 건 내 생각. 그래서~ 벤은 자유로워지고 싶은거야? 태어난 목적이나 벤만 갖고 있는 어떤 것으로부터?"
턱을 괴고 싱글싱글 웃으며 하는 말에는 은근한 뼈가 느껴진다. 의도적으로 심어놓고 어떻게 반응할까. 라고 기대하듯이. -
342 세윤주 (dB6t3jT/dU) 2020. 9. 6. 오후 7:32:35월희주 어서오셔라 !! (호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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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월희주 (If/OTYmPSU) 2020. 9. 6. 오후 7:37:29호에엥 세윤주다~ 왜이렇게 오랜만인거같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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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선우주 (87w3cfYpWc) 2020. 9. 6. 오후 7:48:30일상돌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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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선우주 (87w3cfYpWc) 2020. 9. 6. 오후 7:48:42다들 하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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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세윤주 (dB6t3jT/dU) 2020. 9. 6. 오후 8:00:31요즘 바빠서 ... :( 코로난데도 더 바빠지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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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겨울주 (xy.WK4zBy6) 2020. 9. 6. 오후 8:39:50갱신.... 몸 상태 왜이래...(주륵) 답레 더 늦어질 거 같아 미안해 다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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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rzRT1.BH0o (b12pZv4UHA) 2020. 9. 6. 오후 8:48:03저는 내일 쉬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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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rzRT1.BH0o (b12pZv4UHA) 2020. 9. 6. 오후 8:48:19혹시 일상 돌리고 싶으신분 있으면 말해주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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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벤쨩 - 천월희 (b12pZv4UHA) 2020. 9. 6. 오후 8:54:33"어쩔 수 없겠죠.. 사실 저도 저희를 다 이해하고 있는건 아니기도 하고요."
이제 막 태어난지 얼마 안 되서 나이도 3개월 정도밖에 안된다며 그녀는 작게 웃었다. 남이 들으면 뭔 소린가 싶겠지만..
하지만 3개월이라. 그래도 태어나자마자 곧바로 습격을 시작한건 아니라는 소리일텐데.
그리고 마침 그녀가 샌드위치를 먹는 모습이 보였는데 오물오물 오물오물이긴 한데 속도가 빠르다.
비스킷 갉아먹는 모습이라고나 할까. 그렇다고 목에 걸리는것도 아닌 모양이다.
"그럴까요. 그러면 좋겠네요.. 잠시만이라도."
이내 그녀도 샌드위치를 다 먹고, 콜라도 다 마신후에야 행복하단 표정을 지었다. 마음에 들었나보다.
"으음~ 아무래도 그렇다고 봐야겠죠! 근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그게 안 될거라고 확신이 드니까 묘해요."
의지와 관계없이. 그녀는 그 끝을 알 수 있을거 같다고 말했다. -
351 선우주 (87w3cfYpWc) 2020. 9. 6. 오후 8:58:52>>349 가능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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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rzRT1.BH0o (b12pZv4UHA) 2020. 9. 6. 오후 9:02:41>>351 멀티도 괜찮으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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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다휘주 (U7.QBpvzjI) 2020. 9. 6. 오후 9:04:19일상... 답레 천천히 줘도 괜찮으니 넘 부담갖지 마! 겨울주!
갱신할게! -
354 선우주 (87w3cfYpWc) 2020. 9. 6. 오후 9:05:59>>352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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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rzRT1.BH0o (b12pZv4UHA) 2020. 9. 6. 오후 9:07:49>>354 그럼 원하는 NPC가 있나요?
>>353 (반갑다는 손짓 -
356 선우주 (87w3cfYpWc) 2020. 9. 6. 오후 9:10:22>>355 흠...지금 수아를 만나는 건 너무 이른 선택같고...색욕 가능한가요?
>>353 어서와요!! -
357 세윤주 (dB6t3jT/dU) 2020. 9. 6. 오후 9:10:32나도 일상 돌리고싶은데 ... (쌓인 일거리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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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rzRT1.BH0o (b12pZv4UHA) 2020. 9. 6. 오후 9:12:36>>356 전투로 이어져도 상관 없다면요.
>>357 8 ㅁ8. 저도 하고 있는 프로젝트 팀원들이 격리당해서 난리인데. 빈자리는 매꿔야하고... 아주우.. -
359 선우주 (87w3cfYpWc) 2020. 9. 6. 오후 9:20:41>>357 일거리는 내일의 나에게 맡기라는 말을 하고 싶지만...
>>358 그러면 안되는데...지금 선우 상태가 나를 죽여줘 수준이라 전투로 이어지면 자살할텐데...캡틴 추천해주실 수 있나요?? -
360 세윤주 (dB6t3jT/dU) 2020. 9. 6. 오후 9:21:08>>358 캡틴도 난리군요! 하 ... 재택근무로 바뀌면서 일거리가 더 늘어버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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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rzRT1.BH0o (b12pZv4UHA) 2020. 9. 6. 오후 9:27:05>>359 전투가 무리면 칠죄종, 칠주선 전부 애매하긴 하네요. 벤쨩 같은 케이스도 있긴한데 선우 상태가 나쁘면 음-
그냥 수아나, 아니면 뭐 주희도 있고?
>>360 맞아요// 진짜 난리에요 요즘 ㅠ -
362 다휘주 (U7.QBpvzjI) 2020. 9. 6. 오후 9:28:28난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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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 ◆rzRT1.BH0o (b12pZv4UHA) 2020. 9. 6. 오후 9:29:14>>362 맞아 귀여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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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 선우주 (87w3cfYpWc) 2020. 9. 6. 오후 9:29:15>>361 수아 할게요! 선레 써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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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rzRT1.BH0o (b12pZv4UHA) 2020. 9. 6. 오후 9:32:00>>364 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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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 하연주 (7VDQKrglt6) 2020. 9. 6. 오후 9:41:03wa!! 죽여줘요!!! 하하! 현생따위 폭발해버리라지!!! :) ((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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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 ◆rzRT1.BH0o (b12pZv4UHA) 2020. 9. 6. 오후 9:42:37>>366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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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 하연주 (7VDQKrglt6) 2020. 9. 6. 오후 9:44:07((랜선 상으로라도 폭발하니 몹시 만족))
((이내 내일 현생에 돌연사)) -
369 ◆rzRT1.BH0o (b12pZv4UHA) 2020. 9. 6. 오후 9:44:51>>368 (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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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 다휘주 (U7.QBpvzjI) 2020. 9. 6. 오후 9:45:38히잉구 폭발해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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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 하연주 (7VDQKrglt6) 2020. 9. 6. 오후 9:46:21((쓰담받음)) ;_;... ((눈물 펑펑))
다들 안녕하셔라 저는 현생 개복치입니다((? -
372 ◆rzRT1.BH0o (b12pZv4UHA) 2020. 9. 6. 오후 9:47:12>>370 (부둥
>>371 흑흑 개복치.. -
373 하연주 (7VDQKrglt6) 2020. 9. 6. 오후 9:48:04현생에 돌연사해버리죠 :) ((당당))((돌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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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 다휘주 (U7.QBpvzjI) 2020. 9. 6. 오후 9:48:48안농 개복치주!
앗 부둥받았어! 그러니까 부비부비할거야.(캡틴한테 부빗부빗 -
375 선우 (87w3cfYpWc) 2020. 9. 6. 오후 9:48:58선우는 능력의 대가로 두려움을 잃었다. 그는 자신이 두려움이라는 감정을 잃은 것이 축복이라고 생각했다. 항상 남들보다 앞서서 범죄자들과 싸웠고 물불가리지 않고 시민들을 보호했다. 보통 경찰관은 잡을 엄두도 못낼 거물급 범죄자를 체포한 적도 많아 많은 표창장을 받았다.
그는 과거를 회상했다. 그의 선배가 항상 자신에게 하던 잔소리를 떠올렸다.
"위험한 범죄자 앞에서 두려움 없이 맞서는 좋아. 하지만 그러다가 너 크게 다친다. 아니면 네 동료가 다치거나."
그땐 그저 흘려 듣고 말았는 데 이렇게 커다란 나비효과가 되어 돌아왔다. 자신의 만용으로 후배가 다쳤다. 다쳤다 수준이 아니다. 더 이상 혼자서 일상 생활 조차 불가능하게 되었다. 이 사실이 그에게 큰 짐이 되었다.
만약에 무리하게 놈과 싸우려들지 않았다면...만약 내가 좀 더 강했다면...만약 내가 그 작전에 참가하지 않았다면...만약 싸우는 것이 아니라 언노운들의 대피에 열중했다면...
그가 선택할 수 있었지만 선택하지 않았던 가능성, 만약들이 그의 목을 졸랐다. 선우는 만약이라는 말에 먹혀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하지만 신은 그가 죽도록 내버려두지 않았다. 망각을 신의 저주라고 생각했던 선우는 망각이라는 신의 선물로 구원받았다.
죄책감과 자기혐오는 시간이 갈 수록 조금씩 사라지기 시작했고 자기합리화로 바뀌어나갔다.
식음을 전폐한지 사흘만에 그는 처음으로 물을 입에 대었다. 열흘만에 음식을 먹었고 그 다음날, 사건이 끝난 후 처음으로 밖으로 나갔다.
그는 수아가 입원한 병원으로 향했다. 그녀를 만나 사과를 할 생각이었다. 책망을 듣든 공격을 받든 겸허하게 받아들일 생각이었다.
그녀가 입원한 병실 앞에서 그는 한참을 머뭇거렸다. 내가 사과를 해도 되는걸까? 수아가 날 용서하지 못한다면..차라리 사과를 하지 않고 이대로 돌아서서 그녀 앞에서 영영 사라지는 것이 그녀를 위한 일이 아닌가...과연 그녀는 내가 어떻게 하길 바랄까?
긴 망설임 끝에 선우는 병실문을 열었다. 그리고 한동안 입을 열지 못했다. 미안하다는 그 한마디가 입에서 나오지 않았다. 자기합리화는 더 큰 죄책감과 자기혐오로 돌아왔다.
"..." -
376 하연주 (7VDQKrglt6) 2020. 9. 6. 오후 9:50:14Wa! 공설 개복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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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 선우주 (87w3cfYpWc) 2020. 9. 6. 오후 9:50:20하연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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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 선우주 (87w3cfYpWc) 2020. 9. 6. 오후 9:51:04다휘주도 왔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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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 ◆rzRT1.BH0o (b12pZv4UHA) 2020. 9. 6. 오후 9:51:07>>374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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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 하연주 (7VDQKrglt6) 2020. 9. 6. 오후 9:51:11((인사하는 개복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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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 선우주 (87w3cfYpWc) 2020. 9. 6. 오후 9:53:51>>380 인사하는 불가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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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 다휘주 (U7.QBpvzjI) 2020. 9. 6. 오후 9:54:01몬가... 선우 많이 안쓰럽다. 내가 좋아하던 만화속 히어로가 한풀 꺾인 모습을 보는 것 같다고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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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 하연주 (7VDQKrglt6) 2020. 9. 6. 오후 9:56:45((선우의 모습에 찔리는 중))
저런 입체적인 캐릭터 매력적이에요... -
384 수아 - 선우 (b12pZv4UHA) 2020. 9. 6. 오후 9:57:31"......."
오리진의 의료시설은 훌륭했다. 저 상태의 사람을 멀쩡하게 살려놨으니 말이다.
물론 그 전에 니키타의 보험이 없었다면 아마 헬기에서 이미 죽었겠지만. 그녀는 니키타에게 감사인사를 전해야겠다고 생각하며 몸을 움직였다.
물론 아직 퇴원까지는 무리였으므로 그냥 몸을 일으킨것에 불과했다.
"봐도 봐도 신기하단 말임다.."
침대에서 몸을 일으켜 팔과 다리를 본다. 분명히 사라졌을터인 팔하고 다리가 달려있는게 오히려 더 소름이 끼쳤다.
딱히 위화감이 있는것도 아니고. 스킬이라는게 이렇게까지 유용하게 쓸 수 있는거구나.
그녀는 그 사실을 새삼 느끼며 자신의 손을 이리저리 돌려봤다. 아직은 힘이 잘 안 들어가지만 치료가 끝나면 멀쩡해진다고 하니..
"언젠가는 머리가 날아가도 붙여줄거 같단 말임다.."
그건 조금 무서울지도. 그녀는 그렇게 혼잣말을 하다간 병실문이 열리자 고개를 기울였다.
시야에 들어온 선배의 모습에. 병문안 왔슴까? 하고 말했으나 어째 상태가 안 좋아보이자 물음표를 띄웠다.
"뭐함까? 들어와선 말도 안하구."
?? -
385 ◆rzRT1.BH0o (b12pZv4UHA) 2020. 9. 6. 오후 9:58:06정작 다친 사람은 마이페이스지만 말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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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하연주 (7VDQKrglt6) 2020. 9. 6. 오후 9:59:56오리진 의료시스템 보니까 모 함대 게임의 수복 시스템이 생각나요((물론 들어보기만 하고 해본 적 없습니다 전 그런 게임 못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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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7 ◆rzRT1.BH0o (b12pZv4UHA) 2020. 9. 6. 오후 10:00:52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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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 하연주 (7VDQKrglt6) 2020. 9. 6. 오후 10:01:58칸 뭐시깽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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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9 다휘주 (U7.QBpvzjI) 2020. 9. 6. 오후 10:03:13칸코레? 난 이름만 들어봤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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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 ◆rzRT1.BH0o (b12pZv4UHA) 2020. 9. 6. 오후 10:03:41칸..? 잘 모르겠네요.. 소녀전선은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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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다휘주 (U7.QBpvzjI) 2020. 9. 6. 오후 10:04:07소죠젠센!
옛날에 잠깐하고 말았는데 추억이네. -
392 선우주 (87w3cfYpWc) 2020. 9. 6. 오후 10:05:04>>382 슈퍼맨이나 배트맨 같은 무적의 히어로가 몰락하는 건 언제봐도 재밌어요!
>>383 칭찬 감사합니다! 입체적인 캐릭터를 만드는 건 너무 어려운 것 같아요.. 그런면에서 다른 참치들이나 캡틴들을 정말 존경해요!
>>386 벽람항로? -
393 하연주 (7VDQKrglt6) 2020. 9. 6. 오후 10:05:17시스템이나 그런건 대강 보기만 해서.. 거기서 함대가 대파 당하거나 중파 당하면 수리라는 개념의 수복 시스템이 있는데 거기 들어가면 깨끗 반짝★해집니다((? 2차 창작에서는 여러 해석이 있지만요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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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 ◆rzRT1.BH0o (b12pZv4UHA) 2020. 9. 6. 오후 10:05:46저도 잠깐하고 말았어요. 역시 모바일 게임이랑은 잘 안맞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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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 하연주 (7VDQKrglt6) 2020. 9. 6. 오후 10:06:12온갖 함대게임이 다 나오고 있잖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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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 ◆rzRT1.BH0o (b12pZv4UHA) 2020. 9. 6. 오후 10:06:18호오 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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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 다휘주 (U7.QBpvzjI) 2020. 9. 6. 오후 10:06:26깨끗반짝!
역시 게임 속 수리시스템은 편리하단 말여. 그런 의미에서 오리진의 의료시스템에 존경을!
그리고... 입체적인 캐릭터... 저도 만들려고 시도해봤는데요... 예... 그 결과가 다휘임니다...(한숨 -
398 겨울주 (xy.WK4zBy6) 2020. 9. 6. 오후 10:07:56선우는 정말 입체적이야..(끄덕끄덕)
어우... 이거 내일 출근 못할 수도 있겠다.....(흐릿) -
399 ◆rzRT1.BH0o (b12pZv4UHA) 2020. 9. 6. 오후 10:08:52입체적으로 신생아에서 칠죄종의 분노가 되었다. (?)
입체적인 캐릭터만큼 어려운게 없죠. 그래서 저는 아예 단면적인 캐릭터라도 만들자는 입장이라.
아 그리고 저 분노하고 폭식을 좋아하는데. 그 이유를 맞추는 사람에겐 상품을 드릴게요! -
400 천월희 - 벤쨩 (If/OTYmPSU) 2020. 9. 6. 오후 10:09:01태어난지 3개월이란 말을 듣고 자칫 잘못해서 콜라를 뿜을 뻔 했다. 고작 3개월이라고? 아니, 아니지. 사람과 똑같은 성장을 생각하면 안 될것 같다. 자꾸 깜빡하는 그 사실을 제대로 붙잡아야겠다. 벤도 그들도 사람이 아니라는 사실을. 이렇게 아무렇지 않게 웃으며 대화하고 있어도, 이 다음엔 적대하는 상대가 될지도 모른다는 현실을.
"아, 아. 응. 그러게. 아니 그렇구나. 그거 뭔가 별로네. 그런 확신이 들어버리면 하고자 하는 의지가 팍 사라지잖아. 에이 될대로 되라 하면서 다 팽개쳐버릴거 같아. 나라면."
어떻게 해도 정해진 결말을 벗어날 수 없다면 차라리 전부 망쳐지라며 던져버릴거라고. 그녀라면 그렇게 할 거라고. 정말로, 그렇게 해서 한번 크게 엇나갔던 적이 있었으니까.
"누가 정해놓은 길만 가는 건 재미없어~ 그럴거면 뭐하러 자유의지를 주고 생각할 수 있게 만들어놨는지 몰라. 의지 따위 주지 말고 원하는대로만 움직이게 만들어놓지. 벤 쪽도 그렇고 인간도 그렇고~ 조물주란 너무 제멋대로야."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과장스럽게 얘기하더니 말과는 다르게 싱긋 웃는다. 이렇든 저렇든 결국 그녀는 그녀가 원하는대로 말하고 행동할 거니까. 먼저 일어나서 쟁반을 들어 수거대에 가져가 정리해놓고 돌아와 벤의 어깨를 톡톡 두드리며 일단 나갈까 하고 얘기한다.
"나는 이만 돌아가야 할거 같아서~ 벤은 어떡할거야? 좀더 돌아다닐거야?" -
401 ◆rzRT1.BH0o (b12pZv4UHA) 2020. 9. 6. 오후 10:09:12>>398 납치해서 재울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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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하연주 (7VDQKrglt6) 2020. 9. 6. 오후 10:09:19전 하연이를 애초에 배배 꼬여버린 애로 만들 생각이여서 지금도 만족합니다요 :) 편향적인 듯 하고, 케이랑 비슷하게 전투광이기도 하고 자존심이 높아서 스크래치 한번 나면 트리거가 눌리는 계기가 되서 폭발해버리고 그런? 물론 언제든 빌런이 될 수도 있는 애이기도 하죠 ((엄지))
다휘는 귀여우니 됐습니다! 귀엽고 예쁘고 잘생긴 건 입체적인 것보다 좋아 최고야(??? -
403 선우주 (87w3cfYpWc) 2020. 9. 6. 오후 10:09:19어서와요 겨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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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하연주 (7VDQKrglt6) 2020. 9. 6. 오후 10:11:01겨울주 어서오셔라 그리고 푹 쉬셔라! ;_;
분노와 폭식을 좋아하는 이유..... ((흠)) 모르겠습니다 다른 분께 패스... -
405 하연주 (7VDQKrglt6) 2020. 9. 6. 오후 10:12:00월희주도 어서오셔라~~앗 그리고 제 레스에 답 안주셔도 돼요!! 쓸때없는 tmi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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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다휘주 (U7.QBpvzjI) 2020. 9. 6. 오후 10:12:36겨울주 어서와!
어... 분노와 폭식... 분노는 마음껏 쌍욕을 할 수 있고 폭식은 스킬이 캡틴 취향이라서? -
407 하연주 (7VDQKrglt6) 2020. 9. 6. 오후 10:13:19앗 욕!!! ((박수 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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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벤쨩 - 천월희 (b12pZv4UHA) 2020. 9. 6. 오후 10:14:29"아 저희는 태어남과 동시에 이 모습이었으니까요."
월희의 생각을 읽은건 아니지만 보충 설명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모양이다. 일단 설명에 따르면 그냥 처음부터 이 상태였고.
그들이 바로 행동에 나서지 않은 이유는 몇몇은 그냥 마음에 안들어서이고.
몇몇은 조사할게 있어서라고 한다. 아무래도 성향에 따라 완전히 나눠진다기보단. 정도의 차이가 있는 모양이다.
"그렇게 들으니 그렇네요. 차라리 로봇이나 그런것처럼 만들어졌으면 그쪽도 더 편했을텐데요.
왜 이렇게 된건지.. 잘 모르겠지만. 듣고나니 허무하다? 는 느낌이에요."
그녀는 작게 웃다가는 어깨를 축 늘어트렸다. 그리고는 월희가 일어나서 정리하고나서 돌아오자 거기에 맞춰 일어났다.
돌아갈거란 말에 자신도 돌아가겠다고 답하며.
"이 이상 오래 있으면 정말로 누굴 죽일거 같아서요.."
그녀는 어딘가 지쳐보이는 목소리로 말했다. 자세히 보면 어느새 안색이 조금 나빠진거 같기도 하다.
"오늘 감사했습니다."
그래도 그녀는 정중하게 인사를 한뒤 월희에게 조심히 가라고 당부하며 발걸음을 옮겼다.
// 이거 막레로 해도 되구! 편한대루! -
409 ◆rzRT1.BH0o (b12pZv4UHA) 2020. 9. 6. 오후 10:15:44하연이를 빌런측으로 끌어들어야게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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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선우-수아 (87w3cfYpWc) 2020. 9. 6. 오후 10:15:45"어...뭐냐 이거?"
선우는 지금 자신 눈 앞의 상황을 이해할 수 없었다. 분명 없어야할 녀석의 하반신과 팔이 멀쩡하게 붙어있었다.
"아니, 이런...미친..."
수아에게 달려가 그녀의 사라졌던 팔을 잡았다.
"이거..왜 붙어있냐?"
그와 동시에 선우의 입에서 미소가 번져나왔다.
"하하...하하하하하 젠장 크크크"
웃음이 터져나왔다. 열흘동안 음식을 먹지 못했던 자신이 바보같이 느껴졌다. 그와 동시에 눈에서 눈물이 흘렀다.
단순히 너무 웃어서였을까? 그녀가 멀쩡하다는 안도감이었을까? 아니면 죄책감과 자기 혐오에서 해방된 해방감이었을까? 어쩌면 모두 다 일 수도 있겠지.
이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었다. 지금까지 말할 수 없었던, 가장 하고 싶었던, 병실 앞에서 조차 망설였던 가장 어려운 말. 그 말을 지금은 누구보다 진심을 담아 순수한 마음으로 할 수 있었다. 무릎을 꿇었다. 침상에 있던 그녀와 눈을 맞추었다.
"미안하다. 정말 미안하다. 다신 널 다치게 하지 않을게..약속해."
선우는 말을 뱉고 바로 후회했다.
"아니..그러니까 네가 날 보호하지 않는다면 말이야..." -
411 월희주 (If/OTYmPSU) 2020. 9. 6. 오후 10:16:31호옹 그럼 캡틴 레스를 막레로 받을게요~~ 캡틴 수고하셨어요 벤쨩 너무 귀엽구 안쓰럽다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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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하연주 (7VDQKrglt6) 2020. 9. 6. 오후 10:16:50ㅔ???? ((나비효과??)) 대놓고 오쉴? 하면 응 안가; 할 애라서 혼자 있을 때 이케저케 꼬셔야((소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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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겨울주 (xy.WK4zBy6) 2020. 9. 6. 오후 10:16:56일상 돌린 사람들 고생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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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선우주 (87w3cfYpWc) 2020. 9. 6. 오후 10:18:01분노와 폭식은 욕구에 충실하고 캐릭터가 단순해서? 분노는 성원숭처럼 항상 분노하는 캐릭터고...폭식은 모르겠어요.. 글러트니처럼 식탐을 보이거나 뭔가를 먹는 것을 못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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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하연주 (7VDQKrglt6) 2020. 9. 6. 오후 10:18:05일상 돌린 분들 수고하셨어라 :)
겨울주는 쉬세요.... ;_; -
416 수아 - 선우 (b12pZv4UHA) 2020. 9. 6. 오후 10:19:40"왜 붙어있냐는건 너무한거 아님까..?"
그녀는 전투중에 다친 이들이 목숨만 붙어있으면 멀쩡히 치료받는거 못봤냐며.
선우의 물음에 얼떨떨한 느낌으로 답했다. 웃다가 울질 않나. 이 선배가 뭘 잘못 먹은게 틀림없다고 생각하는 표정이다.
"흠-.. 그 약속이 지켜질거 같진 않은데."
그녀는 갑자기 진지하게 말하는 선우의 모습에 그게 문제였나 싶었지만.
그럼에도 담백하게 딱 잘라서 말하고는 선우의 눈을 바라보다간 웃음을 터트리고나서야 말을 이었다.
"선배는 또 무리할거고. 저는 그런거 그냥 못 지나감다."
다음에 죽을지도 모르겠슴다. 그녀는 가볍게 이야기했지만. 그것은 농담으로 한 이야기가 아니었다.
"또 선배일지도 모르고, 아니면 다른 선배들중 한명이 무리할지도 모르고. 저는 착한 사람은 아니지만 말임다.
그래도 눈 앞에서 아는 사람이 죽을거 같은데 그냥 손 놓고 피하는 일은 못함다." -
417 겨울주 (xy.WK4zBy6) 2020. 9. 6. 오후 10:19:45자고는 싶은데 못 자...() 햄쥐님을 동생이 풀어뒀더라고.... 잠들때까지는 못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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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rzRT1.BH0o (b12pZv4UHA) 2020. 9. 6. 오후 10:20:24정답은 둘 다 이름이 짧아서 메모장을 보지 않고도 쓸 수 있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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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하연주 (7VDQKrglt6) 2020. 9. 6. 오후 10:20:42앗 앗... 겨울주 세상에...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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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rzRT1.BH0o (b12pZv4UHA) 2020. 9. 6. 오후 10:21:01>>411 (월희가 커여워서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게 되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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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겨울주 (xy.WK4zBy6) 2020. 9. 6. 오후 10:21:08나는 겨울즈는... 나름 입체적!! 으로 하고 싶었는데 잘 fail.... 재하가 굉장히 날뛰는 걸 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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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선우주 (87w3cfYpWc) 2020. 9. 6. 오후 10:21:28벤짱 불쌍해...뭐랄까..느슨하지만 풀 수 없는 올가미에 걸린 느낌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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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선우주 (87w3cfYpWc) 2020. 9. 6. 오후 10:23:17>>417 해바라기 씨를 뿌려두면 나오지 않을까요?? 고양이는 츄르나 템테이션 뿌려두면 알아서 나오던데..
>>418 단순하면서 납득가는 이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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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rzRT1.BH0o (b12pZv4UHA) 2020. 9. 6. 오후 10:25:18어쩌면 나중에 사실 칠주선의 최강자는 벤쨩이었다! 라며 여러분을 학살할지도 몰라요!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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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겨울주 (xy.WK4zBy6) 2020. 9. 6. 오후 10:25:36>>423 응? 아 탈출한 게 아니야. 방목한거야. 지금 먹을 거 주면 더 신나서 난리 치기 때문에 주면 안 돼. 줄 때따지 씅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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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다휘주 (U7.QBpvzjI) 2020. 9. 6. 오후 10:25:48앗... 너무나도 단순한 이유여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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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겨울주 (xy.WK4zBy6) 2020. 9. 6. 오후 10:26:31그러고보니 유일하게 칠죄종 중에서 이름이 짧은 게 그 둘이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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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rzRT1.BH0o (b12pZv4UHA) 2020. 9. 6. 오후 10:27:02왜 내가 라틴어를 썼지 하고. 매우 후회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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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겨울주 (xy.WK4zBy6) 2020. 9. 6. 오후 10:27:35(((참고로 햄스터 탈출 시에는 가장 효과 빠른 게 참기름)))((소곤소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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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겨울주 (xy.WK4zBy6) 2020. 9. 6. 오후 10:28:15그래도 라틴어는 보이는대로 발음하면 되니까 쉽잖아:3
물론 나도 라틴어 배우다가 때려치웠지만() -
431 다휘주 (U7.QBpvzjI) 2020. 9. 6. 오후 10:28:43그럼 다음엔 영어로 쓰는거다!
앗 햄스터가 참기름을 좋아해? 몰랐어! -
432 ◆rzRT1.BH0o (b12pZv4UHA) 2020. 9. 6. 오후 10:29:09하하 저는 영어도 발음하지 못하는걸요! (자랑아님)(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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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하연주 (7VDQKrglt6) 2020. 9. 6. 오후 10:30:20라틴어를 처음 봐서 움찔했었죠.... ((흐릿)) 저걸 뭐라 읽는겨???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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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 겨울주 (xy.WK4zBy6) 2020. 9. 6. 오후 10:30:52어딘가로 숨었을 때 휴지에 참기름 묻혀서 그 틈새 쪽에 갖다두면 되게 금방 튀어나와:3
최강의 참기름:3
그나저나 우리 햄쥐님은 언제쯤 놀다 지쳐서 잠들까.. 분명 아침에도 신나게 뛰어놀았는데 말이지.....(흐릿) -
435 하연주 (7VDQKrglt6) 2020. 9. 6. 오후 10:31:53((어제는 데스노트 뮤지컬 노래를 듣고))
((오늘은 벤허의 뮤지컬 노래 골고다를 반복해서 듣는 중)) -
436 ◆rzRT1.BH0o (b12pZv4UHA) 2020. 9. 6. 오후 10:32:00햄스터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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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 다휘주 (U7.QBpvzjI) 2020. 9. 6. 오후 10:32:05최-강! 햄쥐님 넘모 귀엽게따... 체력이 왕성한 햄쥐님이구나! 멋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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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 하연주 (7VDQKrglt6) 2020. 9. 6. 오후 10:32:37겨울주 햄쥐님 체력이.... ((말잇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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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선우-수아 (87w3cfYpWc) 2020. 9. 6. 오후 10:35:30"앞으로 나와 함께 못 싸울 줄 알았어..."
선우는 문득 색욕과 싸웠던 자신의 상태를 떠올렸다. 생각해보면 그때 자신의 상태도 수아의 상태만큼은 아니었지만 충분히 살 가능성이 낮았다. 그런데도 지금 잘 싸우고 있다. 선우는 창피함에 얼굴이 빨게졌다.
"맞아. 사실 지킬 자신은 없어. 그래도 안하는 것보단 나으니까. 그래도 이거 하나는 확실히 약속할 수 있어. 내 목숨을 걸고 널 지킬 수 있다면 기꺼이 할꺼야."
눈물로 부어오른 얼굴로 미소를 지으며 잠긴 목소리로 말한다. 외관은 웃기지만 말은 진심이다.
"부모님은 뭐라고 하셔? 너희 아버지가 날 죽이겠다고 안하셨어?"
안도감이 들고 마음이 풀어지니 가볍게 농담을 던진다. -
440 겨울주 (xy.WK4zBy6) 2020. 9. 6. 오후 10:3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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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겨울주 (xy.WK4zBy6) 2020. 9. 6. 오후 10:3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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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선우주 (87w3cfYpWc) 2020. 9. 6. 오후 10:4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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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하연주 (7VDQKrglt6) 2020. 9. 6. 오후 10:41:12((귀..귀여워))((작고 흉폭한 맹수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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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수아 - 선우 (b12pZv4UHA) 2020. 9. 6. 오후 10:41:31"애초에 팔다리 날려먹을 생각으로 간건 아니었지만.. 이렇게 완벽히 생길거라곤 생각 못하긴 했슴다."
잘린 신체를 다시 붙이는건 그렇다치지만. 완전히 소실해버린 신체를 재생시키다니.
물론 과학과 스킬의 콜라보라고 하지만 무서워해도 될 기술력이라고 생각하며 그녀는 가벼운 어조로 말했다.
"......."
그러나 그녀는 갑작스레 말문을 멈추고 선우를 바라봤다. 진지한 표정? 화난 표정?
"그런 소리 하지마."
짤막한 말. 그녀는 말이 끝나자마자 평소대로 돌아와서는 부모님 이야기에 어깨를 으쓱였다.
"당연히 모름다. 원래 연락 자주 안하고 딱히 저를 감시하거나 하지도 않으니까 말임다."
알았으면 난리 났을거라며 그녀는 웃어넘겼다. -
445 겨울주 (xy.WK4zBy6) 2020. 9. 6. 오후 10:41:55오 고양이 귀여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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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선우주 (87w3cfYpWc) 2020. 9. 6. 오후 10:41:57기분나빠지거나 쓰다듬는다고 귀찮게굴면 피날정도로 물어버리긴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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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rzRT1.BH0o (b12pZv4UHA) 2020. 9. 6. 오후 10:42:09(심쿵사)(범인은 햄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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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다휘주 (U7.QBpvzjI) 2020. 9. 6. 오후 10:42:44반려동물들 사진이라니 넘 귀여워...
모야 수아쟝 화났어?!?!?!?!?!?! 뭔진 모르지만 무서웠다. -
449 ◆rzRT1.BH0o (b12pZv4UHA) 2020. 9. 6. 오후 10:44:23반려동물을 찾아보았지만 저희집에 있는건 저밖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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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하연주 (7VDQKrglt6) 2020. 9. 6. 오후 10:45:22저는 랜선 집사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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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겨울주 (xy.WK4zBy6) 2020. 9. 6. 오후 10:47:04슬슬 자려나보다... 요즘 출근이다 뭐다 때문에 꺼내달라고 난리일 때 못 꺼내줬더니 어제오늘 애가 폭주한 느낌이야...(흐릿) 집에 보내고 나도 자야지.. 으어어.....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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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월희주 (If/OTYmPSU) 2020. 9. 6. 오후 10:48:55와 와!! 햄쥐님 뭐에요 초귀엽자나~~
>>420 ????? (그렇지 않다는 걸 깨닫게 하기 위한 깨뭄!) -
453 ◆rzRT1.BH0o (b12pZv4UHA) 2020. 9. 6. 오후 10:50:15>>452 (물리 데미지 무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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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다휘주 (U7.QBpvzjI) 2020. 9. 6. 오후 10:51:46우리집은... 반려동물은 없고 동생이란 존재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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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rzRT1.BH0o (b12pZv4UHA) 2020. 9. 6. 오후 10:52:15폭발하고 싶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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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겨울주 (xy.WK4zBy6) 2020. 9. 6. 오후 10:53:35다들 잘자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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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다휘주 (U7.QBpvzjI) 2020. 9. 6. 오후 10:54:57겨울주 잘자!
캡틴이 폭발하면 다휘주도 폭발한다! -
458 선우-수아 (87w3cfYpWc) 2020. 9. 6. 오후 10:55:33"그런데 이정도의 기술력이면 나도 좀 더 날뛰어도 된다는 걸까?."
완전히 소실해버린 신체를 재생시키다는 사실에 적들과 싸우다가 팔이 부러진다면 다리로 걷어차고 다리가 뽑힌다면 물어 뜯어버리고 빈사상태가 되는 무리한 전략을 써도 목숨만 살아있다면 원상 복구 되리라 생각했다. 그리고 수아를 보며 자신의 행동이 타인을 위험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상기했다. 이렇게 쉽게 잊어버린다면 약속을 지키는 것도 더욱 힘들어 질것이다.
수아가 처음으로 다나까체를 버리고 명령조로 말했다는 사실에 당황했다. 처음으로 그녀의 진지하고 화난 표정을 보았다.
"...."
선우는 자신이 수아에게 목숨을 빚졌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반드시 그 빚을 갚고자 하였다. 그러나 그는 수아가 그것을 원치 않는다는 것을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
수아가 다시 평소대로 돌아오자 선우또한 다시 말문을 열었다.
"눈에 넣어도 안 아플 딸내미가 말단 형사 한명 구하려다가 반갈죽이 될 뻔 했다는 걸 아시는 날엔..난 죽은 목숨이겠군..."
"병원 생활은 어때? 병원 밥 맛 없지? 간이 전혀 안되있고 식사량은 모자랄꺼야. 바깥 음식이 땡기지 않아? 난 저번에 입원했을 때, 초밥이 그렇게 먹고 싶더라." -
459 선우주 (87w3cfYpWc) 2020. 9. 6. 오후 10:56:07굿나잇! 겨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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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 ◆rzRT1.BH0o (b12pZv4UHA) 2020. 9. 6. 오후 10:56:28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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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 수아 - 선우 (b12pZv4UHA) 2020. 9. 6. 오후 11:01:59"니키타 선배가 있다는 가정하에는.. 그럴지도 모름다."
분명 기술력이 대단하긴 했으나. 목숨 붙어서 돌아올 수 없다면 그것도 말짱 꽝이었으니 말이다.
이번에도 니키타의 보험이 없었다면 치료하고 말것도 없이 이미 그 자리에서 과다 출혈로 죽었을것이다.
그녀도 그것을 알고 있기에 뭐라고 답하기 애매한 표정을 지었다.
".... 그러고보니 말임다. 지금 경찰로서 직책이 올라가면 오리진에 있기 힘들어지는거 아님까?"
아까의 그 차가움은 뭐였던건지. 설명할 생각은 없는지 그녀는 형사라는 말에 반응해서 화제를 돌렸다.
"선배도 알겠지만 오리진은 자유로운 분위기가 장점이고. 그렇기 때문에 다른 소속없는 스킬러들이 모일 수 있었던검다.
하지만 그로인해 필연적으로 사고나 이념의 차이가 나타나기 마련임다."
그것이 가장 잘 드러난것은 전의 전투였다. 그녀 또한 동료의 목숨을 언노운들보다 우선시하기도 했고.
"지금은 몰라도, 언젠가 부딪힐수도 있는데. 경찰로 성공하는게 더 선배랑 맞지 않겠슴까?"
그녀는 그렇게 말했으나. 사실 좋은 대답을 기대하고 있는게 아니라 가벼운 표정이었다.
"병원 밥임까.. 그렇게 편식하진 않아서 말임다. 낮에도 '밤에도' 말임다."
방심하던 찰나에 그녀는 오랜만에 키득거리며 엄한 소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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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 하연주 (7VDQKrglt6) 2020. 9. 6. 오후 11:05:31겨울주 굿밤되시기!
캐프틴ㅋㅋㅋㅋㅋ수아로 엄한 드립 치고 싶으셨구나ㅋㅋㅋㅋ밤에도 라니ㅋㅋㅋㅋㅋ오우야; -
463 ◆rzRT1.BH0o (b12pZv4UHA) 2020. 9. 6. 오후 11:06:17내가 얼마나!! 참고 있는데!! (?) 괜찮잖아요!? 참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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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 선우주 (87w3cfYpWc) 2020. 9. 6. 오후 11:08:50>>462 야식 생각했는 데 다시 생각해보니 야식이 아니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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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5 하연주 (7VDQKrglt6) 2020. 9. 6. 오후 11:10:49((한번에 알아들은 건 저뿐이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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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 ◆rzRT1.BH0o (dog7RVUFKA) 2020. 9. 6. 오후 11:12:12완전무결 드립랭킹!
1위. 수아
2위. 색욕씨
3위. 나머지
(?) -
467 선우-수아 (87w3cfYpWc) 2020. 9. 6. 오후 11:18:36"그럼 니키타가 있는 곳에서만 날뛰어야겠구나!"
죽은 사람도 살려내는 예토전생 기술이 있다면 모를까 죽은 사람까지 살려내는 능력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선우에게 두려움이라는 감정이 없는 한 선우가 자신의 목숨을 아끼는 일은 없을 것이다. 선우는 수아가 하는 질문에 지금까지 한 적 없었던 고민을 하게되었다.
"못 올라가니까 걱정마. 왜 내가 너희 아빠한테 말 좀 잘해달라고 부탁하는데? 징계 횟수랑 표창장 횟수가 비슷해서 진급은 물건너 갔어."
직책이 올라갈 수록 책임져야할 것이 많아진다. 그리고 이것은 필연적으로 경찰로서의 선우와 오리진으로서의 선우가 충돌하는 일을 유발한다. 그렇게 된다면 곤란해진다. 경찰로서의 역할, 오리진으로서의 역할 둘 다 잡을 수도 있지만 둘 다 놓칠 수도 있다.
"하긴, 지난번에 하연과 싸울뻔했지?"
그때, 분노와 폭식, 근면과 싸우지 않았다면 선우는 하연에게 달려들었을 것이다.
"오리진 월급은 6백이야, 근데 경찰 월급은 꼭대기까지 올라가도 6백이 안돼. 포기해도 경찰을 포기하지 이 일은 포기 안해."
반쯤 농담으로 답한다. 하지만 진짜 무엇인가 하나를 그만두게 된다면 무엇을 그만두어야할 지는 선우 자신도 모른다.
"하긴 밤에 먹는 게 제일 맛있긴 하지."
선우가 하는 말이 과연 엄한말인지 아니면 순수하게 야식을 말하는 건지는 며느리도 모른다. -
468 하연주 (7VDQKrglt6) 2020. 9. 6. 오후 11:22:53ㅔ? 선우 하연이한테 달려들 생각이었군요? 아쉽..((?))((흥미롭))
전 관전 조금 하다가 자러 가봐야겠심다요.. :) -
469 선우주 (87w3cfYpWc) 2020. 9. 6. 오후 11:24:05>>468 달려들어서 공격하는 것을 막았을 거예요! 물론 패배하겠지만 애초에 패배에 대한 두려움도 없으니까요!
하연주도 굿나잇! -
470 수아 - 선우 (EpWBaX/Tiw) 2020. 9. 6. 오후 11:25:53"... 에휴."
진심으로 포기한 눈빛이 보였다. 그녀는 그럼 그렇지.. 같은 생각을 하면서 볼을 긁적였다. 아마 조만간 죽지 않을까 이 선배. 같은 생각도 떠올랐지만 그건 접어두기로 한듯하다.
그리고 이어지는 징계 이야기에 그녀는 그게 자랑이냐고 말하며 한숨을 쉬었다. 선배들중에 정상은 없는건가 고민하기 시작했다.
"저는 이념 싸움은 질색이라 방관파임다."
누구의 생각이 옳다던가. 그런걸 생각하기엔 그녀의 성격과 맞지 않았다.
그녀는 월급 이야기에 뭐 그건 충분히 고려해볼 문제라 생각했지만. 그만큼 죽을 위험이 높다는거 아닌가하고 속으로만 생각했다.
"뭐어~~ 죄책감 때문에 오신거 같은데. 나름 재밌는거 봤으니 용서하겠슴다. 아아 우는거 녹화했어야 하는데 말임다."
이것은 진심이었다. 협박거리를 잡을 수 있었는데.
"이제 정신차리고 일하러 가시는검다." -
471 선우-수아 (87w3cfYpWc) 2020. 9. 6. 오후 11:36:19"뭐야? 그 눈빛"
선우는 자신을 바라보는 수아의 눈을 피했다. 이거 잘못하다가 진짜 한대 맞겠다.같은 생각을 떠올리며 입을 다물었다.
"어쩔 수 없었어~ 뇌물 먹은 고위 간부들을 여럿 체포해서 상부에 밉보일대로 밉보였어. 꼬투리를 잡히면 바로 징계로 이어진다고..."
이념 싸움은 질색이라는 수아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사실 그리 재미있는 싸움도 아니고 잘못하면 소득도 없으면서 기분만 상하기 쉬우니 당연한 반응이다.
"용서 해준다니 고마워. 내가 우는 걸 보고 싶으면 이젠 진짜 네가 죽는 수 밖에 없겠네?"
선우는 우는 것을 남에게 보이기 싫어한다. 타인에게 의지가 되어야하는 데 눈물을 보인다면 의지가 될 수 없으니 말이다. 그래서 반드시 그녀가 죽지 않도록 하리라 다짐했다.
"그래, 이제 정신차리고 일하러 가야지. 네 덕분에 정신차릴 수 있었어. 고마워"
집으로 돌아갔다. 불을 켜고 주위를 둘러보았다.
"이게 돼지우리인지...사람 사는 집인지...에휴..."
한숨을 크게 쉬었다.
/수고 했어요!! -
472 ◆rzRT1.BH0o (EpWBaX/Tiw) 2020. 9. 6. 오후 11:37:53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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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3 선우주 (87w3cfYpWc) 2020. 9. 6. 오후 11:42:39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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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4 다휘주 (dlEwqAyqqg) 2020. 9. 7. 오전 12:04:50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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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 ◆rzRT1.BH0o (lFqlMcOQSA) 2020. 9. 7. 오전 12:05:05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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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 이름 없음 (K5Ca5LJ4lc) 2020. 9. 7. 오전 12:05:37ㅡ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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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 선우주 (K5Ca5LJ4lc) 2020. 9. 7. 오전 12:07:48다들 해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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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 다휘주 (dlEwqAyqqg) 2020. 9. 7. 오전 12:14:52와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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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 ◆rzRT1.BH0o (lFqlMcOQSA) 2020. 9. 7. 오전 12:15:02(끔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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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 다휘주 (dlEwqAyqqg) 2020. 9. 7. 오전 12:23:09힝구. 월요일은 직장인의 적인거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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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 ◆rzRT1.BH0o (lFqlMcOQSA) 2020. 9. 7. 오전 12:30:10맞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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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 세윤주 (3h.554fb/U) 2020. 9. 7. 오전 1:55:43돌아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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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월희주 (qU0X69Rfkg) 2020. 9. 7. 오전 2:01:19어서와요~~ (파다닥)
벌써 두시라니 내 시간 어디갔져;; -
484 세윤주 (3h.554fb/U) 2020. 9. 7. 오전 2:03:32흐어어 그러게요 ... 월히 보고싶다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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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 니키타주 (hMKITIm2fk) 2020. 9. 7. 오전 2:48:16월요일..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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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 니키타주 (hMKITIm2fk) 2020. 9. 7. 오전 9:43:57재택근무라서 더 좋아.....
갱신해요. -
487 ◆rzRT1.BH0o (lFqlMcOQSA) 2020. 9. 7. 오전 10:09:13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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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 니키타주 (hMKITIm2fk) 2020. 9. 7. 오전 10:16:09어서와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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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 겨울주 (5fWLiMp9ZQ) 2020. 9. 7. 오후 12:10:29갱신핟나........ 퇴근 최고......... 점심 뭐 먹지...(댕청) 일단 뭐라도 먹고 답레 써올게 다휘주....(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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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 하연주 (3er2CZFHEY) 2020. 9. 7. 오후 12:32:48월요일.... 0(-( 성공적으로 절 암살한다.. 갱신하고 갑니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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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 겨울주 (5fWLiMp9ZQ) 2020. 9. 7. 오후 12:59:48아악 답레 다 못 썼는데;ㅁ;!!!!!
장 보고 다시 올게... 갱신하고 이따 봐... -
492 니키타주 (hMKITIm2fk) 2020. 9. 7. 오후 2:13:10다들 화이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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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 월희주 (qU0X69Rfkg) 2020. 9. 7. 오후 2:20:48갱신하구 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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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 다휘주 (dlEwqAyqqg) 2020. 9. 7. 오후 2:21:45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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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 ◆rzRT1.BH0o (PgJxL2oZiM) 2020. 9. 7. 오후 2:24:02우으ㅡㅡ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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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 다휘주 (dlEwqAyqqg) 2020. 9. 7. 오후 2:27:55캡틴 왜구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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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 ◆rzRT1.BH0o (PgJxL2oZiM) 2020. 9. 7. 오후 2:32:34졸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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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 다휘주 (dlEwqAyqqg) 2020. 9. 7. 오후 2:33:23그럼 코야낸내 하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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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 세윤주 (3h.554fb/U) 2020. 9. 7. 오후 3:12:29갱신인것이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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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다휘주 (dlEwqAyqqg) 2020. 9. 7. 오후 3:16:33세윤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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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rzRT1.BH0o (PgJxL2oZiM) 2020. 9. 7. 오후 3:23:51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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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 다휘주 (dlEwqAyqqg) 2020. 9. 7. 오후 3:24:35쿠앙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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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 세윤주 (3h.554fb/U) 2020. 9. 7. 오후 3:29:14캡틴도 다휘주도 좋은 오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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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rzRT1.BH0o (PgJxL2oZiM) 2020. 9. 7. 오후 3:36:49오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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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세윤주 (3h.554fb/U) 2020. 9. 7. 오후 3:39:59비가 잔뜩 오는 오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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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 다휘주 (dlEwqAyqqg) 2020. 9. 7. 오후 3:44:14여긴 바람이 잔뜩 부는 오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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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 세윤주 (3h.554fb/U) 2020. 9. 7. 오후 3:47:09태풍이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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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8 성현 - 다휘 (5fWLiMp9ZQ) 2020. 9. 7. 오후 3:47:50“가까운 건 좋죠. 특히 더울 때나 추울 때 가까이에 있으니까 빨리 쉴 수 있잖아요.”
씩 미소 지은 성현이 말했다.
“응, 마침 지금 사는 거처도 근처니까ㅡ 길이 일치하는 곳 까지는 바래다줄게요. 너무 멀리 돌아가면 걱정할 것 같거든.”
걱정을 끼치는 건 좋지 않다. 그녀가 고개를 갸웃 기울였다. 자신의 아이스크림은 아직 절반 정도가 남았다. 남기면 안 되겠지, 그녀는 그렇게 생각하면서 아이스크림을 한 입 베어물었다.
“요즘 꽤 바쁜 모양이에요. 오리진을 노리는 사람이 있다고 들었어요.”
정확하게는 겨울에게서 들은거다. 성현이 짐짓 슬픈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
509 ◆rzRT1.BH0o (PgJxL2oZiM) 2020. 9. 7. 오후 3:48:41비와요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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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겨울주 (5fWLiMp9ZQ) 2020. 9. 7. 오후 3:55:26캡틴 어서와! 비가 엄청 오네...(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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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rzRT1.BH0o (PgJxL2oZiM) 2020. 9. 7. 오후 3:56:17비 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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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세윤주 (3h.554fb/U) 2020. 9. 7. 오후 3:57:06비 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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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정다휘 - 강성현 (dlEwqAyqqg) 2020. 9. 7. 오후 3:58:28"맞아. 뭐 놓고오면 후딱 가서 챙길수도 있고~."
다휘는 발랄하게 말하며 걸음을 빨리합니다. 아, 기숙사 살면서 살맛난 것 같아요. 집에 있을때랑은 전혀 다르니까요.
"알겠어~. 알겠어~. 근데 누가 걱정한다는거야? 혹시 언니 남자친구?"
짓궃은 미소를 지으며 음흉하게 말하고는 킥킥댑니다. 아, 농담이야 농담~. 진담이라고 말하면 왠지 죽을 것 같기에 농담이라고 덧붙이는 것도 잊지 않습니다. 하여튼간에 짓궃다니까요.
"응. 맞아. 나도 공격당했어. 정말이지... 짜증나는 족속들이라니깐. 언니도 조심해. 언닌 오리진은 아니지만 친하게 지내는 오리진 사람들이 많잖아."
그러니까 인질 비슷한걸로 노려질 수도 있다고. 다휘는 그렇게 말하고는 주먹을 꾹 쥐어보입니다. 바닥에 성에가 끼기 시작하네요. 아, 또 능력조절 못했다. -
514 겨울주 (5fWLiMp9ZQ) 2020. 9. 7. 오후 4:00:23다들 어서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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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rzRT1.BH0o (PgJxL2oZiM) 2020. 9. 7. 오후 4:01:20(둥글둥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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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겨울주 (5fWLiMp9ZQ) 2020. 9. 7. 오후 4:03:42막레 식으로 써올게 다휘주!! 잠시만 기다려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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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 다휘주 (dlEwqAyqqg) 2020. 9. 7. 오후 4:13:10캡틴! 캡틴! 시트스레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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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rzRT1.BH0o (PgJxL2oZiM) 2020. 9. 7. 오후 4:30:05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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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성현 - 다휘 (5fWLiMp9ZQ) 2020. 9. 7. 오후 4:32:36“남자친구는 아니에요. 여자니까요.”
농담이라는 말에도 그녀는 웃으면서 대답했다. 그녀가 숨길 이유는 없었다. 겨울이라면 모르지만, 그녀가 숨길 이유는 크게 없긴 했다. 성현은 키득키득 소리내어 웃었다.
“으응, 조심할게요. 너도 조심해요.”
친하게 지내는 오리진 사람이 말에 부러 대답하지 않았다. 자신들이 아는 인맥은 모두 같지 않다. 일치하는 사람이 극히 드물지만, new출신이었던 사람들이 겹칠 뿐이었다. 습격이라면, 그것도 습격이라고 볼 수 있던가. 성현은 겨울이 했던 말을 가만히 생각했다. 이름을 말했다고는 하나, 그 발음을 정확하게 기억하는 건지도 애매했다. 겨울에게 다시금 확실히 물어봐야겠다고 생각한 그녀는 바닥에 끼기 시작한 성에를 가만히 응시했다.
“응, 알았어요. 일단, 감정 조절을 좀 하는 게 좋을 거 같아.”
성에가 끼는 건 아무래도 부자연스러웠으니. 성현이 말하곤 고개를 모로 기울였다. 갈림길이 보였다.
“여기에서 나는 이쪽으로 가야 해요.”
당신이 가야 하는 방향과 반대 방향을 가리킨 성현이 말했다. 그리곤 그녀는 고개를 살짝 숙여서 인사했다.
“만나서 반가웠어요. 다음에 또 만나요.”
//막레로 쳐도 좋고 막레를 따로 줘도 좋다!! 일상 돌리느라 고생했어 다휘주!!! -
520 겨울주 (5fWLiMp9ZQ) 2020. 9. 7. 오후 4:33:48그럼 난 잡무를 보고 올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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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rzRT1.BH0o (PgJxL2oZiM) 2020. 9. 7. 오후 4:35:29다녀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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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 다휘주 (dlEwqAyqqg) 2020. 9. 7. 오후 4:41:49그러면 이걸 막레로 삼을게! 겨울주 고생했어! 잘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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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겨울주 (5fWLiMp9ZQ) 2020. 9. 7. 오후 5:40:26갱신..... 이걸로 이제 다음주까지는 어떻게든 괜찮겠지...(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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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rzRT1.BH0o (or9SzVDE7Y) 2020. 9. 7. 오후 6:46:10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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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다휘주 (dlEwqAyqqg) 2020. 9. 7. 오후 7:01:51나도 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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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 ◆rzRT1.BH0o (PgJxL2oZiM) 2020. 9. 7. 오후 7:16:01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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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 다휘주 (dlEwqAyqqg) 2020. 9. 7. 오후 7:19:33캡틴 시트 들어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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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 ◆rzRT1.BH0o (PgJxL2oZiM) 2020. 9. 7. 오후 7:22:16호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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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 다휘주 (dlEwqAyqqg) 2020. 9. 7. 오후 7:23:03시닙이다 시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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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 ◆rzRT1.BH0o (or9SzVDE7Y) 2020. 9. 7. 오후 7:27:39꾸엥! 혹시 저 픽크루 링크 저만 안보이는거 아니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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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다휘주 (dlEwqAyqqg) 2020. 9. 7. 오후 7:38:50응 나도 안보여! 시니쁘 외관 보고싶은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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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rzRT1.BH0o (PgJxL2oZiM) 2020. 9. 7. 오후 7:42:15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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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 다휘주 (dlEwqAyqqg) 2020. 9. 7. 오후 7:45:36캡틴 기여워(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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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 ◆rzRT1.BH0o (PgJxL2oZiM) 2020. 9. 7. 오후 7:47:20(쓰담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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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 세윤주 (qYRdQjsXMs) 2020. 9. 7. 오후 7:48:15시닙의 잘생긴 외모를 보여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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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 ◆rzRT1.BH0o (PgJxL2oZiM) 2020. 9. 7. 오후 7:48:58보여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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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 세윤주 (qYRdQjsXMs) 2020. 9. 7. 오후 7:52:13보여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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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 다휘주 (dlEwqAyqqg) 2020. 9. 7. 오후 7:53:31보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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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 ◆rzRT1.BH0o (PgJxL2oZiM) 2020. 9. 7. 오후 7:54:02(현기증으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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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 다휘주 (dlEwqAyqqg) 2020. 9. 7. 오후 7:54:49히잉 캡틴이 주거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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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 월희주 (qU0X69Rfkg) 2020. 9. 7. 오후 7:55:33시닙이 들어왔다던데 사실임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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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 ◆rzRT1.BH0o (PgJxL2oZiM) 2020. 9. 7. 오후 7:56:40사실입니다! (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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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 ◆rzRT1.BH0o (PgJxL2oZiM) 2020. 9. 7. 오후 8:03:44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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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 대니주 (5MUQGaqtN.) 2020. 9. 7. 오후 8:04:36(빼꼼)안녕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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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 ◆rzRT1.BH0o (PgJxL2oZiM) 2020. 9. 7. 오후 8:05:53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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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다휘주 (dlEwqAyqqg) 2020. 9. 7. 오후 8:06:19와!!!!!! 시닙!!!!!! 환영해!!!!!!(폭죽발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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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7 대니주 (5MUQGaqtN.) 2020. 9. 7. 오후 8:06:55잘부탁드립니닷 별다른일 없으면 오후 6시 살짝 넘어서 부터 꼐속 뒹굴거릴거같아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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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 ◆rzRT1.BH0o (PgJxL2oZiM) 2020. 9. 7. 오후 8:08:03와앙 저는 뒹굴거리다 폭발하는게 일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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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9 대니주 (5MUQGaqtN.) 2020. 9. 7. 오후 8:08:25폭발...?(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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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 대니주 (5MUQGaqtN.) 2020. 9. 7. 오후 8:09:06이전것들 다 정주행 해야하나 싶어서 살짝 봤는데 화수가...(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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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 대니주 (5MUQGaqtN.) 2020. 9. 7. 오후 8:10:19빠르게 씻고 다시 오겠슙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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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 ◆rzRT1.BH0o (PgJxL2oZiM) 2020. 9. 7. 오후 8:11:52다녀와요! 뭐 정주행을 굳이 할 필욘 없어요! 모르는게 있으면 물어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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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 다휘주 (dlEwqAyqqg) 2020. 9. 7. 오후 8:19:32대니주 다뇨와!!!!!!
우리 스레에 신입이 들어오다니. 이 엄마는 너무 감동해서 기절할 지경이란다! -
554 대니주 (5MUQGaqtN.) 2020. 9. 7. 오후 8:23:59그로케 10분(?)컷하고 샥 도착! 이벤트 시작 시간이라던가 맥락이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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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 대니주 (5MUQGaqtN.) 2020. 9. 7. 오후 8:27:00음, 일단 저는 평일 오후 6시 이후 오후 9시 전까지만 출몰하는 레어(?)몹입니당!(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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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 대니주 (5MUQGaqtN.) 2020. 9. 7. 오후 8:27:15폰 통제라는 슬픈 사연이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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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 ◆rzRT1.BH0o (PgJxL2oZiM) 2020. 9. 7. 오후 8:28:50헐 그럼 주말엔 못 오시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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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 대니주 (5MUQGaqtN.) 2020. 9. 7. 오후 8:29:59주말엔 특별한 일 없으면 오전 8시 이후 부터 오후 9시전까지 계속 뒹굴어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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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 ◆rzRT1.BH0o (PgJxL2oZiM) 2020. 9. 7. 오후 8:31:22아아 그런가요. 이벤트의 경우에는 주로 금/토 8시부터 스타트에요. 음.. 이벤트 시간이-..
맥락은..? 어떤거죵? 이벤트 맥락..? -
560 월희주 (qU0X69Rfkg) 2020. 9. 7. 오후 8:32:32대니주 어서와요! 파릇파릇한 시닙씨 완전 환영해요~~~ (팡파레 10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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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 대니주 (5MUQGaqtN.) 2020. 9. 7. 오후 8:32:52정주행은 안하셔도 된다고 하셔서 대충 음....스토리 진행...? 모라구 표현해야대지 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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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2 다휘주 (dlEwqAyqqg) 2020. 9. 7. 오후 8:32:58헉 폰 통제라니 슬포 ㅠㅠ 나도 어릴땐 밤 12시 이후로는 폰 못했었는데...(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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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3 대니주 (5MUQGaqtN.) 2020. 9. 7. 오후 8:33:12격한 환영 감사합니다(넙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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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4 대니주 (5MUQGaqtN.) 2020. 9. 7. 오후 8:34:03착한아이(?)라서 오후 10시에는 자야되는 슬픈(?)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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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 다휘주 (dlEwqAyqqg) 2020. 9. 7. 오후 8:36:12오후 10시... 요새 내가 몇시에 자더라...(까무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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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6 이름 없음 (5MUQGaqtN.) 2020. 9. 7. 오후 8:38:11이벤트 참여는....(흐릿) 맛만보다가 정주행 하는 노선으로...일상러가 강제로 되어버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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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 ◆rzRT1.BH0o (PgJxL2oZiM) 2020. 9. 7. 오후 8:42:48스토리 진행이라.. 현재 위키에 보면 인물 목록에서 칠주선과 칠죄종이 있을거에용.
그리고 탁. 이라는 인물도 보일테고. 현재 오리진이 스토리 전개상 메인으로 상대하고 있는 빌런들이에요.
칠주선과 칠죄종은 그냥 같은 팀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탁의 경우는 대체 뭘 하는지 알 수 없는 빌런이랍니다.
기본적인 스토리는 음~ 음~ 뭐라고 해야할까요. 현재로서는 여기저기서 난리 피우는 나쁜놈들이랑 목숨을 걸고 마짱? -
568 다휘주 (dlEwqAyqqg) 2020. 9. 7. 오후 8:43:30맞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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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9 이름 없음 (5MUQGaqtN.) 2020. 9. 7. 오후 8:43:38목숨...! 중요포인트네용 위키 다시 뒤적여야겠당...(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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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 대니주 (5MUQGaqtN.) 2020. 9. 7. 오후 8:44:12으악 나메 유지 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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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rzRT1.BH0o (PgJxL2oZiM) 2020. 9. 7. 오후 8:44:57처음부터 짚고 가자면 여러가지가 있긴 하지만. 일단 뉴 시트 이후의 상황으로는 싸우고 싸워서 죽이고 죽였다 정도라.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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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 대니주 (5MUQGaqtN.) 2020. 9. 7. 오후 8:45:26전투민족...?(흰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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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 ◆rzRT1.BH0o (PgJxL2oZiM) 2020. 9. 7. 오후 8:47:24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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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 다휘주 (dlEwqAyqqg) 2020. 9. 7. 오후 8:48:10우리 전투민족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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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 ◆rzRT1.BH0o (or9SzVDE7Y) 2020. 9. 7. 오후 8:49:06그런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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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6 대니주 (5MUQGaqtN.) 2020. 9. 7. 오후 8:49:17에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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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7 ◆rzRT1.BH0o (PgJxL2oZiM) 2020. 9. 7. 오후 8:49:51쿠앙 전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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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8 다휘주 (dlEwqAyqqg) 2020. 9. 7. 오후 8:52:38전투 대신 캡틴 머리 쓰담쓰담 작전은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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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9 세윤주 (qYRdQjsXMs) 2020. 9. 7. 오후 8:52:40저거 폰 통제 ... 군대 통제인데 설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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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 대니주 (5MUQGaqtN.) 2020. 9. 7. 오후 8:53:01수명이 8분남아버리다닛 으아앗 나도 더 놀게해ㅈ...(끌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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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 대니주 (5MUQGaqtN.) 2020. 9. 7. 오후 8:53:58>>579 (선글라스를 쓰며) 이쪽을 잠깐 봐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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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2 ◆rzRT1.BH0o (PgJxL2oZiM) 2020. 9. 7. 오후 8:53:59>>578 안댕!
히익 잘가요 대니주.. ㅠ -
583 세윤주 (qYRdQjsXMs) 2020. 9. 7. 오후 8:56:09저는 군대 다녀와서 괜찮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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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 대니주 (5MUQGaqtN.) 2020. 9. 7. 오후 8:57:01앗...좋은 밤 보내세요 여러분!(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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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 ◆rzRT1.BH0o (PgJxL2oZiM) 2020. 9. 7. 오후 8:58:59(손을 흔들어준다)
끄응 오늘은 좀 한가하네요~ -
586 다휘주 (dlEwqAyqqg) 2020. 9. 7. 오후 8:59:35군대는 10시가 되면 자야하는거야? 무서운 곳이군!
대니주 잘가! -
587 겨울주 (5fWLiMp9ZQ) 2020. 9. 7. 오후 9:01:45갱신...... 한가하다니... 부러워.......(주륵)
분명 잡무 끝냈는데 불길한 예감이 들어서 더 많이 백업을 했다.....(주륵)
일이 없으면 일을 만드는 겨울주다...(주르르륵)
일상 구해... 흑흑... 힐링하고파............ -
588 ◆rzRT1.BH0o (PgJxL2oZiM) 2020. 9. 7. 오후 9:04:08겨울주..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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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9 겨울주 (5fWLiMp9ZQ) 2020. 9. 7. 오후 9:08:19나는 일 자체는 그렇게 많지 않아.. :3 그렇지만 집에서 내가 챙겨야 하는 게 많을 뿐.....(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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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0 하연주 (CIG1DFD1YI) 2020. 9. 7. 오후 9:08:360(-( 뭔놈의 비가 우산도 쓸모없게 만드느뇨... ;( 갱신하고 저녁은 먹었으나 야식으로 라면 끓이고 오겠습니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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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1 겨울주 (5fWLiMp9ZQ) 2020. 9. 7. 오후 9:09:05하연주 어서와! 그리고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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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 다휘주 (dlEwqAyqqg) 2020. 9. 7. 오후 9:12:28하연주 어서오고 다녀와!
겨울주는...(토닥토닥
으... 간만에 글 좀 쓰고싶은데 너무 귀찮아... -
593 겨울주 (5fWLiMp9ZQ) 2020. 9. 7. 오후 9:15:27그래도 좋아하는 걸 보면 힘든 게 싹 사라져... 흐핳핳핳!!
이 일 하기 잘했다!! 싶고.. :3!! -
594 다휘주 (dlEwqAyqqg) 2020. 9. 7. 오후 9:16:45겨울주는 일이 적성에 맞는가보네. 부럽다. 나는... 으음 진로나 취업쪽은 잘 모르겠어. 막막하기도 하고 막 그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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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5 ◆rzRT1.BH0o (PgJxL2oZiM) 2020. 9. 7. 오후 9:20:04어렵죠 그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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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6 선우주 (waRhkRaJW.) 2020. 9. 7. 오후 9:22:08군대라.. 1달 남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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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7 ◆rzRT1.BH0o (PgJxL2oZiM) 2020. 9. 7. 오후 9:24:48>>596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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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 겨울주 (5fWLiMp9ZQ) 2020. 9. 7. 오후 9:29:40확실히 어렵지. 일단, 나 같은 경우엔 평생 직장, 평생 직업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 일단 지금을 최대한 즐기는? 그런 마인드인 거 같아. 특정 기간의 기억이 통으로 사라질 정도로 심하게 구른 적도 있고 해서 그런가.. 잘은 모르겠어. 취업은 일단 뭔지 모르는 문 같은 거라고 생각하거든. 열릴 수도 있고 안 열릴 수도 있지. 그렇지만 열어보기 전에는 이게 잠긴 건지 열리기만 하고 뒤에 벽이 있는 문인지 그대로 쭉 이어진 문인지 모르니까 계속 열어보면 답이 나올 거라고 생각해. 지금 내가 하는 일 자체도 원래 지금 다니는 회사의 다른 부서로 단기알바 하겠다고 지원하겠다가 다른 부서의 현재 담당자님이 내가 마음에 든다면서 데려간 케이스라.... 애초에 내 마인드 자체가 남들이 보면 진짜 인생을 막 사는구나! 할 수도 있긴 하지만 일단은 그래:3!!
쓰고보니 잘못하면 꼰대로 보이기 쉬운 글이네 이거...(흐릿) -
599 선우주 (waRhkRaJW.) 2020. 9. 7. 오후 9:30:12유감스럽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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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겨울주 (5fWLiMp9ZQ) 2020. 9. 7. 오후 9:30:16선우주 어서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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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 ◆rzRT1.BH0o (PgJxL2oZiM) 2020. 9. 7. 오후 9:31:41한달 후에는 못 보겠네요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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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 선우주 (waRhkRaJW.) 2020. 9. 7. 오후 9:33:37>>601 한동안 못오다가 다시 올 수 있어요!
>>600 안녕하세요! -
603 다휘주 (dlEwqAyqqg) 2020. 9. 7. 오후 9:37:43선우주 어서와! 군대라니 ㅠㅠ
와우. 겨울주 되게 일 잘하나보다. 부러운걸? 나는... 아직 대학생이긴 한데 솔직히 내가 다니는 과가 취업이 진짜 안되는 과라서 잘 모르겠다. 게다가 우리 친척들이 죄다 대기업 아니면 공기업 취업했거든. 제일 안풀린 언니가 중견기업에 취업했을 정도고... 그래서 나한테 거는 기대도 많아. '얘도 취업 잘하겠지?' 이런 생각하는게 은연중에 보이고 심지어 우리 아빤 나보고 너 나중에 취업하면 너 키우느라 들었던 양육비 다 받아낼거라고 그러고... 말하고보니 좀 속상하긴하네. 그래도 겨울주 말 덕분에 위로가 된다. 맞아. 취업이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거지. 더 열심히 살아야겠네. 고마워.
쓰고보니 이게 무슨... 갑자기 어두운얘기해서 미안해. 스트레스 오지게 받다보니 별 이야기가 다 튀어나온다. ㅠㅠ -
604 하연주 (CIG1DFD1YI) 2020. 9. 7. 오후 9:40:22아직 대학생이시라면 이것저것 경험해보시는 게 제일 좋다고 봅니다요 :) 시국이 시국이라서 잘 안되긴 한데 아르바이트도 해보고 빡세게 택배물류센터에서도 일해보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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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5 ◆rzRT1.BH0o (or9SzVDE7Y) 2020. 9. 7. 오후 9:41:38이 나이까지 아직 정확히 진로를 정하지 않은 저도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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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 다휘주 (dlEwqAyqqg) 2020. 9. 7. 오후 9:41:45큐ㅠㅠㅠㅠㅠㅠ 그렇지. 알바라도 구해야겠다. 하연주 조언해줘서 고마워. 일단은 경험 쌓는게 중요하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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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 하연주 (CIG1DFD1YI) 2020. 9. 7. 오후 9:42:09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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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8 다휘주 (dlEwqAyqqg) 2020. 9. 7. 오후 9:42:44헝 아냣! 우리 캡틴은 위대하다구! 그-레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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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9 하연주 (CIG1DFD1YI) 2020. 9. 7. 오후 9:43:24경험은 나중에 쓰일 일이 있을테니까요>< 그러니 너무 쳐지지 마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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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겨울주 (5fWLiMp9ZQ) 2020. 9. 7. 오후 9:43:35앗 나 일 진짜 못해:3!!(자랑아님) 다휘주가 엄청 부담이 컸겠네...(토닥토닥) 아버님 아무리 그래도 그런 말을 하는 건 아닙니다...;ㅁ; 지금 이 시국에는 취업 하는 거 자체도 기적이라구요....!! 나만 해도 퇴사하고 지금 다니는 곳에 붙은 것도 기적이라고 들었고...!! 심지어 나보다 더 스펙 좋은 내 친구도 직장을 못 구했는걸..... 다휘주의 부담이 조금이라도 줄었으면 좋겠다... 잘 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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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rzRT1.BH0o (yWaCpoG9WQ) 2020. 9. 7. 오후 9:44:42킹시국은 치트키라서요. 지금은 정말 힘든 시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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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겨울주 (5fWLiMp9ZQ) 2020. 9. 7. 오후 9:44:51맞아 알바자리 찾으면 나올거야:3!! 힘내라구!!!>:3
하연주 어서와! -
613 겨울주 (5fWLiMp9ZQ) 2020. 9. 7. 오후 9:46:57맞아.... 지금 이 시국에는 구하는 게 힘들지... 아니면 공공기관 인턴 구하는 곳이 있을 수 있으니까 거기에서 경험 쌓아보는 것도 좋아. 의외로 그런 경험들이 나중에 원하는 곳에 자소서 쓸 때나 면접 볼 때 좋은 소재가 된다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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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하연주 (CIG1DFD1YI) 2020. 9. 7. 오후 9:48:14킹시국 치트키....너무 공감되구요 ((말잇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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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다휘주 (dlEwqAyqqg) 2020. 9. 7. 오후 9:49:05마자. 요즘시기 정말 힘들지. 알바 공고도 안올라온다니깐.
공공기관... 인턴... 메모해두기... 캄사합니다 센세! 한번 지원해봐야겠당. -
616 ◆rzRT1.BH0o (yWaCpoG9WQ) 2020. 9. 7. 오후 9:49:13주변의 친구들이 백수가 됐단 소식을 듣다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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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선우주 (K5Ca5LJ4lc) 2020. 9. 7. 오후 9:52:17돌리실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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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겨울주 (5fWLiMp9ZQ) 2020. 9. 7. 오후 9:52:38맞아... 나도 지난 주에 꼼짝없이 백수가 되는 줄 알고 있었구....(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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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겨울주 (5fWLiMp9ZQ) 2020. 9. 7. 오후 9:53:23>>617 내가 있긴 한데 감기약을 먹은 상태라서 아마 금방 잠들지도 몰라....(흐릿)
얼른 감기가 낫아야 할텐데 말이지....... -
620 하연주 (CIG1DFD1YI) 2020. 9. 7. 오후 9:53:310(-( 죄송함다.. 제가 지금 기력이 잡담 기력 밖에 없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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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 선우주 (K5Ca5LJ4lc) 2020. 9. 7. 오후 9:55:41>>619 아.. 무리하게 하실 필요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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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 겨울주 (5fWLiMp9ZQ) 2020. 9. 7. 오후 9:59:08므앟... 일났따. 잘 준비 하러 가봐야지... 내일 점심에[ 만나 밍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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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 ◆rzRT1.BH0o (cxnchWa1lo) 2020. 9. 8. 오전 1:19:57슬쩍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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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 월희주 (N.UvKuhyKw) 2020. 9. 8. 오전 1:23:14>>623 (깨물고 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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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세윤주 (HxOBEoutak) 2020. 9. 8. 오전 1:30:56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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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 세윤주 (HxOBEoutak) 2020. 9. 8. 오전 2:32:43아무도 없으니 내가 점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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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rzRT1.BH0o (cxnchWa1lo) 2020. 9. 8. 오전 9:58:38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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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8 세윤주 (HxOBEoutak) 2020. 9. 8. 오전 10:06:08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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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 ◆rzRT1.BH0o (cxnchWa1lo) 2020. 9. 8. 오전 10:08:04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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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니키타주 (DIpHi4eZhg) 2020. 9. 8. 오전 10:17:14크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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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1 월희주 (N.UvKuhyKw) 2020. 9. 8. 오후 12:42:16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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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2 겨울주 (yBqIAEeqhM) 2020. 9. 8. 오후 12:59:50갱신....... jpg를 어떻게 pdf로 바꿀 수 있더라...(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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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 겨울주 (yBqIAEeqhM) 2020. 9. 8. 오후 1:05:44방법 찾았따.... 어제에 이어서 잡무 처리하고 올게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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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4 ◆rzRT1.BH0o (8iQObef1Jg) 2020. 9. 8. 오후 2:21:25일 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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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5 세윤주 (HxOBEoutak) 2020. 9. 8. 오후 2:25:39마자요 일 시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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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6 월희주 (N.UvKuhyKw) 2020. 9. 8. 오후 2:27:30(캡틴 깨뭄)
(세윤주 쓰담) -
637 세윤주 (HxOBEoutak) 2020. 9. 8. 오후 2:31:46>>636 (호다닥)(안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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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8 ◆rzRT1.BH0o (8iQObef1Jg) 2020. 9. 8. 오후 2:38:06힝 나만 미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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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9 세윤주 (HxOBEoutak) 2020. 9. 8. 오후 2:41:13>>638 캡틴도 쓰담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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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 다휘주 (IWTkzDUnVY) 2020. 9. 8. 오후 5:16:57(캡틴 쓰다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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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 겨울주였던 것 (.ssXpN6PG6) 2020. 9. 8. 오후 5:3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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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 다휘주 (mGar.5aFwA) 2020. 9. 8. 오후 5:55:17겨울주 가는거야? 힝구...(시무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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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 겨울주였던 것 (yBqIAEeqhM) 2020. 9. 8. 오후 6:02:32(부ㅡ활)
아직 잡무는 안 끝났지만 말이지.... PDF의 끝이 보이지 않아...(흐릿) -
644 ◆rzRT1.BH0o (8iQObef1Jg) 2020. 9. 8. 오후 6:03:38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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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5 하연주 (12eVlrrPk.) 2020. 9. 8. 오후 6:06:26o(-( 오우 내 시간 순삭당했...... ((이마 팍)) 갱신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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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 다휘주 (mGar.5aFwA) 2020. 9. 8. 오후 6:06:42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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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7 하연주 (12eVlrrPk.) 2020. 9. 8. 오후 6:07:04밖에 날씨는 좋은데 왜 걸어다닐 때마다 식은땀이 흐를까요 몸이 안좋은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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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8 다휘주 (mGar.5aFwA) 2020. 9. 8. 오후 6:16:23하연주 그정도면 몸이 안좋은 거 아냐? 한번 병원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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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9 하연주 (12eVlrrPk.) 2020. 9. 8. 오후 6:17:31이 시국에 병원 가기 그런데.... ;_; 으윽 윽.. 이번주까지 좀 지켜보고 계속 식은땀 나면 그때 가는 걸로...? ((시선 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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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 ◆rzRT1.BH0o (8iQObef1Jg) 2020. 9. 8. 오후 6:20:57제가 그래봐서 아는데 그거 몸이 통증을 참고있을때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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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1 하연주 (12eVlrrPk.) 2020. 9. 8. 오후 6:22:18않....그런거면 병원 가도 소용이 없는 거 아닌가요....? :( 몸이 주인놈아 나한테 왜그래!! 하는 거였군요((큰 깨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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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2 다휘주 (mGar.5aFwA) 2020. 9. 8. 오후 6:24:00않이... 우리 스레에 아픈 사람들 왜 ㅇ렇게 많냐거 ㅠㅠ 다들 건강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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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 하연주 (12eVlrrPk.) 2020. 9. 8. 오후 6:24:42요즘 스케줄이 좀 빡세져서 그 여파라고 생각하여라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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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4 겨울주 (yBqIAEeqhM) 2020. 9. 8. 오후 6:28:01하연주 몸이 굉장히 아픈 거 같은데...(흐릿) 얼른 병원 갔다오자!!!>:ㅁ
갱신해.... 누가... 누가 나 대신해서 20개의 파일을 PDF로 바꿔주어어어ㅓ..... 이제 20개 남았다..... -
655 하연주 (12eVlrrPk.) 2020. 9. 8. 오후 6:29:17않... 조금만 버텨보죠! 이러다가 쓰러지지는 않겠죠((?)) 일단 이번주까지 좀 보고 안되면.... 그때 병원을.....가는 걸로...
겨울주도 힘내셔라 ;_; -
656 대니주 (Fga4BemUio) 2020. 9. 8. 오후 6:37:05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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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7 하연주 (12eVlrrPk.) 2020. 9. 8. 오후 6:37:58앗 어제 인사 못드렸구나! 신입분 어서오셔라!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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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8 다휘주 (mGar.5aFwA) 2020. 9. 8. 오후 6:38:0620개... 겨울주 엄청 힘들겠다 ㅠㅠ 힘내라 얍!
안니 하연주... 그렇게 버티고 있으면 더 심해질수도 있어 ㅠㅠ 정 안된다면 약국에서 진통제라도 사먹자. 응?
대니주 어서와! -
659 하연주 (12eVlrrPk.) 2020. 9. 8. 오후 6:39:00녜! 저녁 조금 있다가 먹고 진통제라도 먹려구요!:) 걱정 감사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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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 대니주 (Fga4BemUio) 2020. 9. 8. 오후 6:40:50안녕하세요! 그리구 건강이 진짜 중요하니 푹 쉬셔요! 아프면 서럽고 그래용...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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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1 하연주 (12eVlrrPk.) 2020. 9. 8. 오후 6:41:37진통제 먹고 조금 쉬어야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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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2 ◆rzRT1.BH0o (8iQObef1Jg) 2020. 9. 8. 오후 6:44:14저처럼 고통을 폭발로 바꾸는 경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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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 하연주 (12eVlrrPk.) 2020. 9. 8. 오후 6:45:05:0 그건 캐프틴만 가능한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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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4 대니주 (Fga4BemUio) 2020. 9. 8. 오후 6:46:13위키나 다시 뒤적여보는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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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5 ◆rzRT1.BH0o (8iQObef1Jg) 2020. 9. 8. 오후 6:51:16위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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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 대니주 (Fga4BemUio) 2020. 9. 8. 오후 6:54:12늦은만큼 위끼로 지식을 채우는것...!(뒤적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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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7 월희주 (N.UvKuhyKw) 2020. 9. 8. 오후 7:03:28갱신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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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8 대니주 (Fga4BemUio) 2020. 9. 8. 오후 7:06:11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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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9 ◆rzRT1.BH0o (8iQObef1Jg) 2020. 9. 8. 오후 7:08:30방가방가스
하지만 위키도 딱히 뭐가 많진 않.. -
670 다휘주 (mGar.5aFwA) 2020. 9. 8. 오후 7:09:36월희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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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1 대니주 (Fga4BemUio) 2020. 9. 8. 오후 7:16:14할것이 없...(흰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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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2 하연주 (12eVlrrPk.) 2020. 9. 8. 오후 7:19:35모두 어서오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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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3 겨울주 (yBqIAEeqhM) 2020. 9. 8. 오후 7:20:25변환 끝~!!!!!!
앗 신입 어서와!!:3 나는 다중인격 겨울즈를 굴리는 겨울주야:3!! -
674 ◆rzRT1.BH0o (8iQObef1Jg) 2020. 9. 8. 오후 7:23:19요즘 다들 죽어가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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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 대니주 (Fga4BemUio) 2020. 9. 8. 오후 7:24:42안녕하세요 겨울주! 굉장히...흥미로웠습니다.(눈 빙빙) 자주 체크중이에요 위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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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6 겨울주 (yBqIAEeqhM) 2020. 9. 8. 오후 7:25:11아 위키에 겨울즈 외형 전부 수정해서 채워야 하는데.......(((귀찮아서 미룬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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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7 겨울주 (yBqIAEeqhM) 2020. 9. 8. 오후 7:26:59아핳... 다 한 줄 알았는데 숨어있는ㄱ ㅔ읻ㅆ었네.......
다시 다녀오겠다.........;ㅁ; -
678 ◆rzRT1.BH0o (p6o8/mm7gs) 2020. 9. 8. 오후 7:28:23아 공지 공지. 이번주 이벤트는 금요일 하루. 쉬어가는 주라고 생각하셔도 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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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9 하연주 (12eVlrrPk.) 2020. 9. 8. 오후 7:31:29공지 확인 했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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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 대니주 (Fga4BemUio) 2020. 9. 8. 오후 7:33:37화긴해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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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1 다휘주 (mGar.5aFwA) 2020. 9. 8. 오후 7:38:21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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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2 월희주 (N.UvKuhyKw) 2020. 9. 8. 오후 7:45:53공지 확인하구~ 하루면 어떤 내용일려나요? 큐브도 찾고 할거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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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3 대니주 (Fga4BemUio) 2020. 9. 8. 오후 7:49:40정주행 준비 해야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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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4 세윤주 (l8qex7WcMg) 2020. 9. 8. 오후 7:53:54으악으악 퇴근까지 두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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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5 ◆rzRT1.BH0o (p6o8/mm7gs) 2020. 9. 8. 오후 8:07:37주 내용은 그거일거에요. 스킬 공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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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6 대니주 (Fga4BemUio) 2020. 9. 8. 오후 8:11:47앗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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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7 다휘주 (mGar.5aFwA) 2020. 9. 8. 오후 8:30:41냠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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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8 하연주 (12eVlrrPk.) 2020. 9. 8. 오후 8:34:59스킬 공표 으으으으으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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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 대니주 (Fga4BemUio) 2020. 9. 8. 오후 8:41:34이번주 주말은 일때문에 평일과 똑같을예정....(또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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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 대니주 (Fga4BemUio) 2020. 9. 8. 오후 8:54:21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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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1 ◆rzRT1.BH0o (Y9KYCOXvxg) 2020. 9. 8. 오후 9:03:56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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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2 겨울주 (yBqIAEeqhM) 2020. 9. 8. 오후 9:13:53갱신이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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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3 다휘주 (mGar.5aFwA) 2020. 9. 8. 오후 9:26:40겨울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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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4 니키타주 (Fqt41VzISQ) 2020. 9. 8. 오후 10:00:37우우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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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5 하연주 (12eVlrrPk.) 2020. 9. 8. 오후 10:09:16ㅏㅏㅡ 망했으요... 낮잠 괜히 잤어.... ㅠㅠ 갱신해두고 수면곡 찾으러 가봅니다요.. :( 니키타주 겨울주 어서들 오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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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6 다휘주 (mGar.5aFwA) 2020. 9. 8. 오후 10:17:31다들 어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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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7 니키타주 (Fqt41VzISQ) 2020. 9. 8. 오후 10:18:41다들 안녕이에요... 하연주는 주무시러 가시는 건가요? 그렇다면 주무실 수 있길 바라요.
으으음.. 어떻게 정말 새벽에 안 깨어서 다행인건지 (드러눕) -
698 다휘주 (mGar.5aFwA) 2020. 9. 8. 오후 10:31:48새벽에 깨다니 니키타주 맨날 부엉이생활하면 슬프다구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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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9 니키타주 (Fqt41VzISQ) 2020. 9. 8. 오후 10:39:01고쳐야 하는데 잘 안 고쳐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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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rzRT1.BH0o (Y9KYCOXvxg) 2020. 9. 8. 오후 11:00:11호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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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1 니키타주 (Fqt41VzISQ) 2020. 9. 8. 오후 11:01:42>>700 (빠안)
어서와요! -
702 ◆rzRT1.BH0o (QOD2PkEdPw) 2020. 9. 8. 오후 11:05:53저 니키타주와 한번도 일상 한적이 없네여! (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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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니키타주 (Fqt41VzISQ) 2020. 9. 8. 오후 11:07:30>>702 항상 저가 새벽에 기어들어오다 보니 o,o...
기회 생긴 겸 돌릴까요?! (뜬금) -
704 다휘주 (mGar.5aFwA) 2020. 9. 8. 오후 11:08:10헉 일상!(카라멜 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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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5 니키타주 (Fqt41VzISQ) 2020. 9. 8. 오후 11:14:05>>704 (콜라 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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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6 ◆rzRT1.BH0o (QOD2PkEdPw) 2020. 9. 8. 오후 11:24:20앗 잠깐 뭣 좀 하다 놓쳤.. 아직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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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 니키타주 (Fqt41VzISQ) 2020. 9. 8. 오후 11:24:51>>706 (깨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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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 ◆rzRT1.BH0o (QOD2PkEdPw) 2020. 9. 8. 오후 11:26:08(죽음.
원하는 엔피시 있나요? -
709 니키타주 (Fqt41VzISQ) 2020. 9. 8. 오후 11:27:03>>708 우리 수아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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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rzRT1.BH0o (QOD2PkEdPw) 2020. 9. 8. 오후 11:28:47수아수아! 병실 배경으로 선레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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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 니키타 (Fqt41VzISQ) 2020. 9. 8. 오후 11:54:40항상 현실은 생각보다 끔찍하니까. 헬기 안, 피투성이 꺼져가는 너를 보면서 무슨 생각을 했었더라. 고작해야 몇십 분짜리 모래시계, 얼기설기 억지로 네 목숨을 붙여놓는 것 외엔 아무것도 못하는 절 타박하며 울었었지. 그때 맞잡은 손을 절대 놓지 말았어야 했다면서 한 덩어리 자책 모난 제 마음 위에 더 얹었었지. 병실 앞 문고리도 잡지 못 한 채 망설인다. 시큰하니 눈앞이 흐려지며 눈물이 맺힌다. 예민한 제 코가, 소독약 냄새에 자극을 받아서이다. 소매로 눈을 문지르고선 똑똑, 병실 문에 노크하고 심호흡을 한다. 문을 열고선 안으로 들어선다.
"안녕."
방글 웃는 얼굴로 수아를 본다. -
712 수아 - 니키타 (QbR59ZIlIM) 2020. 9. 9. 오전 12:01:46"...,."
치명상, 아니 사실상 시체나 다름없던 그 때. 니키타의 보험으로 인해 상처가 사라졌었으나 수아는 그 당시에 깨어나지 않았었다. 그도 그럴것이 팔다리가 날아갔는데 쇼크사 하지 않은게 기적일것이다.
그래서 헬기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을지 그녀는 기억하고 싶었지만 전혀 생각나는게 없어서 곤란해하고 있었다.
"오, 선배."
그녀는 두명이나 찾아오고, 자신의 귀여움 덕이라며 헛소리와 함께 손을 흔들어주었다. 잘 붙어있는 오른손을 보여준것은 선우때가 생각나서일지도 모른다.
"안녕하심까."
꽤 회복된듯 보이지만. 그녀는 침대에서 상반신을 일으키는걸로 몸춰섰다. -
713 니키타 - 수아 (BSuu/PbB36) 2020. 9. 9. 오전 12:19:14네 다친 모습이 아직도 선뜩하니 기억에 남았는데. 어떻게 된 노릇일까 흔들어 보이는 손을 놀랜 눈으로 본다. 네 목숨을 붙여놓은 것이 마냥 헛된 것이 아니었다는 생각에 들어오기 전의 슬픔을 삼킨다. 한 아름 품에 안고 들었던 음료와 꽃다발을 내려놓고선 네 곁으로 다가간다. 인사에는 가벼이 고개만 끄덕여 보이며 말없이 널 살피다가는, 상반신만 일으킨 널 꼭 안으려 든다.
"후배님 인사를 들을 수 있다니 정말 다행이야."
말하고서는 아차 했는지 급하게 감싸 안은 팔을 푼다. 아직 회복이 필요한 환자에게 뭐 하는 짓인지.
부끄러이 시선을 피하다가는 다시 마주 본다. 작은 목소리로 소곤이며 묻는다.
"몸은.. 어떻게 괜찮아?" -
714 수아 - 니키타 (QbR59ZIlIM) 2020. 9. 9. 오전 12:24:56"선배는 울면 안댐다?"
그녀는 니키타가 다가오는 동안 슬쩍 선우가 오자마자 울었다며 소문을 냈으나 갑자기 자신을 꼭 안자 말문이 멈춰버리고 말았다.
그녀는 왼손으로 슬쩍 니키타를 쓰담쓰담 해주고는 니키타가 떨어지자 아쉽다는 표정을 지었다.
"괜찮냐고 하면 애매하긴 함다.. 아무래도 위험하긴 했으니 말임다."
보험이 있었다곤하나 사실은 보험이 있었어도 죽었다한들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곳 의료진의 유능함에 감사하도록하자.
그녀는 수술은 기억하지 못했지만 회복기의 기억은 가지고 있었기에 슬쩍 자신의 팔을 바라봤다.
"일단 멀쩡히 살아있으니 감사하는걸로 정했슴다." -
715 니키타주 (BSuu/PbB36) 2020. 9. 9. 오전 12:36:42어ㅏㄱ악 날렸어
-
716 ◆rzRT1.BH0o (QbR59ZIlIM) 2020. 9. 9. 오전 12:39:24뭔가 느려 사이트..
-
717 니키타 - 수아 (BSuu/PbB36) 2020. 9. 9. 오전 1:03:00"안 울어."
다행히도 너 죽지 않고 살아있으니 왜 울겠어. 그리고 이미 나올 눈물은 다 쏟아내어 말랐지 않았을까 싶고. 선우는 울었다는 말에 그 사람도 병문안을 왔구나 생각하며, 제 머리께에 손길을 가만 느낀다. 떨어지고 보니 네가 아쉬워하는 표정을 띠고 있어, 작게 소리 내어 웃는다. 놓인 방문자용 의자를 끌고 와 바로 옆 가까이에 앉는다. 네 말을 가만 듣고서는 "그래.." 하며 작게 말하며 고갤 끄덕인다. 애매하다니 여전히 걱정이지만. 그래도 네 말대로 멀쩡히 살아있으니까.
"의료 기술이 정말 좋아. 그치."
수아를 따라 다시 붙은 팔을 보며 말한다. 어떻게 이도 스킬일까나. 생각하며 있다가는 손을 뻗어 방금 전의 복수 삼아 네 머리를 쓰다듬는다. 이어 맞다, 하고선 내려두었던 꽃다발을 너에게 건네어 보인다. 연한 분홍색과 노란색의 꽃이 주를 이룬 꽃다발엔 쾌유를 빈다는 카드도 같이 있다.
"모두에게 언젠간 하나쯤 선물하고 싶었는데. 어쩌다보니 병문안 선물이 되어버렸네." -
718 겨울주 (bTyA2OT1Sg) 2020. 9. 9. 오전 1:03:30갱신 오호라 일상 돌아가는구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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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니키타주 (BSuu/PbB36) 2020. 9. 9. 오전 1:08:15>>716 그러게요오.. o,o
겨울주 어서와요! 좋은 새벽이에요! -
720 ◆rzRT1.BH0o (QbR59ZIlIM) 2020. 9. 9. 오전 1:15:00호엑 겨울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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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 세윤주 (.MoaszaSOE) 2020. 9. 9. 오전 1:16:51이 몸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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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 수아 - 니키타 (QbR59ZIlIM) 2020. 9. 9. 오전 1:21:12"...."
니키타 선배가 우는건 보고 싶은데.
그녀는 진지하게 그 생각이 들었으나 아무래도 선배에게 그런 이야기를 할 담력은 없었기에 마음 한 구석에 고이 간직하기로 했다.
그리고는 의료기술이 좋다는 말에 그녀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간단히 설명했는데 치유 스킬 자체는 니키타보다 아래지만 의학과 조합해 치료하는거라고 한다. 정확히는 의료 기술만으로 불가능한 몇 %를 스킬이 매워준다고나 할까.
하지만 그녀는 잘 이해하진 못했기에 설명은 지극히 심플한 수준이었다.
"꽃임다!"
그녀는 꽃다발 처음 받아본다며 눈을 빛내며 왼손을 움직여 쥐었다. 한손으로 잡고 있기엔 조금 불편했기에 다리위에 올려두고 카드엔 뭐라 적혀있는지 확인.
그녀는 미소를 지었으나 곧 씩 웃으며 니키타를 바라봤다.
"그러게 말임다. 그래도 병문안 선물이니 선물은 나♡ 같은 기믹도 기대했는데 말임다."
이상한 곳에서 예의가 어긋나있다. -
723 ◆rzRT1.BH0o (QbR59ZIlIM) 2020. 9. 9. 오전 1:21:28세윤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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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 겨울주 (gJuo8A4tr6) 2020. 9. 9. 오전 1:23:22세윤주 어서와!
아 드디어 들어와졌네 -
725 ◆rzRT1.BH0o (QbR59ZIlIM) 2020. 9. 9. 오전 1:31:37도라와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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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 세윤주 (.MoaszaSOE) 2020. 9. 9. 오전 1:33:04참치어장이 살아나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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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 세윤주 (.MoaszaSOE) 2020. 9. 9. 오전 1:33:40꽁냥이 필요하다 ... (동태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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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니키타주 (BSuu/PbB36) 2020. 9. 9. 오전 1:35:18우는게 보고 싶었다니 00 아니 그리고 수아 증말..!
답레를 올리고 싶지만 아쉽게도 잠깐 일이 있어서.. 답레는 나중에 올릴게요.
이따 늦게도 있으면, 다들 그때 보아요... ;-;.. -
729 겨울주 (bTyA2OT1Sg) 2020. 9. 9. 오전 1:39:05다녀와 니키타주!
나도 내일 출근... 출근....(흐릿) -
730 세윤주 (.MoaszaSOE) 2020. 9. 9. 오전 1:4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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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월희주 (.8JPXCC3PI) 2020. 9. 9. 오전 1:41:01갱신해오~
로딩이 끝나질 않아서 터진 줄 알았어요...식겁했네.. -
732 세윤주 (.MoaszaSOE) 2020. 9. 9. 오전 1:42:04월히주 어서오셔라!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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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 월희주 (.8JPXCC3PI) 2020. 9. 9. 오전 1:43:21>>730 오자마자 이런 보배로운 픽크루라니 (저장)(두번저장)
안녕이에요 세윤주~~ -
734 세윤주 (.MoaszaSOE) 2020. 9. 9. 오전 1:43:53오랜만이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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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5 ◆rzRT1.BH0o (QbR59ZIlIM) 2020. 9. 9. 오전 1:43:59(떠올라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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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6 세윤주 (.MoaszaSOE) 2020. 9. 9. 오전 1:47:35>>735 (건져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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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 ◆rzRT1.BH0o (QbR59ZIlIM) 2020. 9. 9. 오전 1:53:09호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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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8 세윤주 (.MoaszaSOE) 2020. 9. 9. 오전 1:53:23굴라를 만나야하는데 시간이 너무 흘러버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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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9 월희주 (.8JPXCC3PI) 2020. 9. 9. 오전 1:58:28(뒹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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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 ◆rzRT1.BH0o (QbR59ZIlIM) 2020. 9. 9. 오전 2:00:33일단 저는 굴라보다 월희와 세윤이가 만나는걸 보고 싶은데오.. (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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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1 세윤주 (.MoaszaSOE) 2020. 9. 9. 오전 2:04:17호에엥 저도 월히가 보고시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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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2 ◆rzRT1.BH0o (QbR59ZIlIM) 2020. 9. 9. 오전 2:09:05후에엥 8 8. 꽁냥꽁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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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3 니키타 - 수아 (BSuu/PbB36) 2020. 9. 9. 오전 2:33:07의학과 조합이라. 스킬이 유용히 사용되는 걸 보니 공표 이후에 세상이 어떻게 변할지 기대되기도 하고. 제 스킬이면 얼마나 많은 이들을 살릴 수 있을까. 그런 생각. 정말 스킬 덕분에 울고 스킬 덕에 웃는구나. 심플한 설명이 고마워 물그레 고맙다는 눈으로 바라보다간 꽃이라며 웃는 모습에 키들키들 웃는다. 이어 들려오는 말에 놀라 동그랗게 눈을 뜨다가는 다시 초승달 꼴로 휘어낸다. 웃겨가지고 정말.
"그런 기믹을 기대했단 말이지..."
슬쩍 제 머리를 수아에게 내밀어 보이며 말한다.
"자. 후배님이 원하는 건 아무래도 수위가 위험한 거 같아서. 대신 나 있는 동안 원하는 만큼 얼마든지 쓰다듬을 수 있게 해줄게."
아까 아쉬워하는 모습이 걸렸단 말야. -
744 니키타주 (BSuu/PbB36) 2020. 9. 9. 오전 2:33:25꽁냥꽁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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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5 수아 - 니키타 (QbR59ZIlIM) 2020. 9. 9. 오전 2:40:03사실은 좀 더 노골적인 드립을 치고 싶었던 그녀였지만. 나름대로의 격식을 차렸다. 물론 저런 말을 했다는거 부터가 격식과 상당히 거리가 먼 일이기는 했지만..
아무튼 그녀는 머리를 내미는 니키타의 모습에 금새 다시 눈이 빛나서는 왼손으로 이 기회를 놓칠 수 없다는듯 쓰다듬기 시작했다.
"아, 까먹고 있었슴다."
그러나 그녀는 곧 무언가 생각난듯 입을 열었다. 아 물론 여전히 쓰다듬고 있다.
"선배는 죽으면 안 됨다. 현장에서 다른 사람을 재빨리 응급처치 가능한건 선배뿐이니까."
갑작스럽게도 진지한 말을 한 그녀는 눈을 가늘게 떴다.
"이번에도 그렇지만.. 굳이 선우 선배가 아니더라도 선배들은 정말 강하다고 생각하지만.. 반대로 이상하게 불안함다.
항상 최전선이니 그런것도 있지만.. 어쨌든 자주 다치니까 말임다!"
그녀는 작게 웃으며 쓰다듬는걸 멈추고 머리를 긁적였다.
"긴급탈출 찬스도 여기까지임다. 한동안은 저도 못 구해드림다." -
746 세윤주 (.MoaszaSOE) 2020. 9. 9. 오전 2:46:35다들 주무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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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 니키타주 (BSuu/PbB36) 2020. 9. 9. 오전 2:54:25캡틴 안 자요..?
세윤주 잘 자요! 좋은 꿈 꾸세요! -
748 ◆rzRT1.BH0o (QbR59ZIlIM) 2020. 9. 9. 오전 2:57:04자는중!
잘자요 세윤주 -
749 니키타주 (BSuu/PbB36) 2020. 9. 9. 오전 2:59:49자는중인데 답레는 어떻게 올린거에요..? 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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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 ◆rzRT1.BH0o (QbR59ZIlIM) 2020. 9. 9. 오전 3:04:45자동응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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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 세윤주 (.MoaszaSOE) 2020. 9. 9. 오전 3:07:35자지 않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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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2 다휘주 (aSygD15eXQ) 2020. 9. 9. 오전 3:12:51나도 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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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3 니키타주 (BSuu/PbB36) 2020. 9. 9. 오전 3:25:42oO.. 답레 좀 많이 늦을거에요..?
다휘주랑 세윤주..?! -
754 다휘주 (aSygD15eXQ) 2020. 9. 9. 오전 3:28:06안뇽 난 귀여운 다휘주야! 니키타랑 수아 일상보러 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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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 ◆rzRT1.BH0o (QbR59ZIlIM) 2020. 9. 9. 오전 3:28:42(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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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 다휘주 (aSygD15eXQ) 2020. 9. 9. 오전 3:29:10힝 왜 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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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 ◆rzRT1.BH0o (QbR59ZIlIM) 2020. 9. 9. 오전 3:37:11(코야 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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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8 월희주 (.8JPXCC3PI) 2020. 9. 9. 오전 3:44:57템을 네개나 깨뜨렸더니 잠따위 달아나버렸어요.. 전 이제 잘수 없는 몸이 되어버렸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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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9 ◆rzRT1.BH0o (QbR59ZIlIM) 2020. 9. 9. 오전 3:52:44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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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 니키타 - 수아 (BSuu/PbB36) 2020. 9. 9. 오전 4:21:53어째 남을 쓰다듬기보다는 내가 쓰다듬을 받는 경우가 많아. 뭐 그렇다고 나쁜 건 아니지만. 머리 위 느껴지는 손의 무게감을 눈을 감은 채 가만 즐기다간, 들려오는 말에 "뭐가?"하며 물으며 웃는 꼴 가늘게 뜬 눈으로 수아를 본다. 들려오는 걱정 가득한 말을 가만 듣다가는 방글방글 웃는다. "그래 안 죽도록 노력할게." 하며 다정하니 답한다. 저가 죽으면 네 말대로 다쳤을 때 도울 이가 빈다는 것도 있지만. 내가 바라는 것을 이루어 보기 전까진 죽을 수야 없고. 또 저가 죽으면 다들 슬퍼할 테니까. 제 역량이 딸리니 항상 뒤에 있었지만. 앞으로 더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을 얼핏 하다 이어 들린 말에 작게 소리 내어 웃는다.
"불안하지 응. 다들 적극적이라 그래."
오리진 인원들을 생각한다. 다들 불의를 못 참는 건지. 그러니 항상 걱정이라. 또 누굴 잃을지 모르니. 멈추며 떠나간 손을 아쉽다는 눈으로 좇다가는 수아와 눈을 마주한다. 네 손을 놓치고서 얼마나 후회했는지. 이런 일은 이미 충분히 겪었으니까. 이 이후로 또 겪지 않았면 하고. 알겠다는 의미로 고개를 끄덕인 채 있다간 나즉히 말한다.
"후배님에겐 항상 고마워 정말." -
761 니키타주 (BSuu/PbB36) 2020. 9. 9. 오전 4:24:34오늘도 새벽을 새고 말았다..
난 글렀어.... ;-; -
762 수아 - 니키타 (QbR59ZIlIM) 2020. 9. 9. 오전 4:30:27순간적으로 가늘게 뜬 눈은 조금은 빗나간곳을 담고 있었다.
하지만 곧 작게, 아주 작게 미소를 지은 그녀는 당연히 노력해야 한다며 큰소리쳤다. 사실 자기 목숨이니 굳이 그녀가 강조할 필요도 없겠지만은 말이다.
"확실히 선배들에 비하면 늦게 들어온 저희는 약하지만 말임다. 조금은 더 써주셔도 된단 말임다."
전력으로서의 차이는 그녀뿐 아니라. 동기들 모두 알고있기에 그녀도 자신들의 현상황에 대해선 뼈저리게 알고 있었다. 하지만 같이 출동해서 선배들만 다치고.
그런 모습을 언제까지나 보기도 힘들고. 그녀는 복잡한 표정으로 니키타의 머리에 다시 손을 올리고 느릿 느릿 손을 움직였다.
"고맙.. 고마울게 뭐 있슴까. 애초에 선배님들 없으면 쌈도 안 됨다."
지금까진 그렇다쳐도. 그 이상한 녀석들은 확실하게 급이 달랐으니까. 그녀는 폭탄이라도 사야하나 고민하다가 문득 오른팔로 시선이 향하곤. 쓸데없는 고민이었나.. 하고 생각을 그만뒀다.
"그러고보니 인사는 제가 해야하는거 아님까? 선배가 없었으면 전 유령이 됐을검다!" -
763 ◆rzRT1.BH0o (QbR59ZIlIM) 2020. 9. 9. 오전 4:30:45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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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4 니키타주 (BSuu/PbB36) 2020. 9. 9. 오전 4:42:52캡틴은 왜 안 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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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 ◆rzRT1.BH0o (QbR59ZIlIM) 2020. 9. 9. 오전 4:56:26일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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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6 니키타주 (BSuu/PbB36) 2020. 9. 9. 오전 5:01:16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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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 하연주 (AjhpjiupU.) 2020. 9. 9. 오전 6:33:17((아니 왜 새벽 5시까지 깨어계셨던 거야 두분..)) 아침 갱신하고 갑니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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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8 ◆rzRT1.BH0o (QbR59ZIlIM) 2020. 9. 9. 오전 6:43:09아직 있지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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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9 다휘주 (aSygD15eXQ) 2020. 9. 9. 오전 6:43:41나도 있지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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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 ◆rzRT1.BH0o (QbR59ZIlIM) 2020. 9. 9. 오전 6:49:15(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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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 다휘주 (aSygD15eXQ) 2020. 9. 9. 오전 6:57:42힝 왜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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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 하연주 (AjhpjiupU.) 2020. 9. 9. 오전 6:57:59않..자요 이분들아.... ((동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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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 답레쓰다 졸아버린 니키타주 (9B6FrSCcYg) 2020. 9. 9. 오전 11:44:37O,o....
크앙.. -
774 세윤주 (.MoaszaSOE) 2020. 9. 9. 오후 1:14:45갱신이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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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5 월희주 (.8JPXCC3PI) 2020. 9. 9. 오후 3:05:35갱신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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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6 세윤주 (.MoaszaSOE) 2020. 9. 9. 오후 3:06:05월히주 안녕이에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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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 세윤주 (.MoaszaSOE) 2020. 9. 9. 오후 4:24:40(심심)(뒹굴뒹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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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8 겨울주 (bTyA2OT1Sg) 2020. 9. 9. 오후 5:05:12살려..줘......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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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9 다휘주 (aSygD15eXQ) 2020. 9. 9. 오후 5:06:42죽겠다...(시름시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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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 세윤주 (.MoaszaSOE) 2020. 9. 9. 오후 5:15:10헉 두분다 왜 그러시나요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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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1 다휘주 (aSygD15eXQ) 2020. 9. 9. 오후 5:16:57밖이 너무 더워...
게다가 미친듯이 걸었더니 넘 힘들어... 다리아파... -
782 세윤주 (.MoaszaSOE) 2020. 9. 9. 오후 5:17:36여긴 비 와서 엄청 시원한데 ... 이리 올라오시죠! (?) 얼른 집에 가서 쉬시는게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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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3 겨울주 (bTyA2OT1Sg) 2020. 9. 9. 오후 5:22:22다휘주 힘내... 나는.... 나는.... 대자연이 온다고 신호를 너무 주네.... 가볼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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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4 ◆rzRT1.BH0o (HyLDak1jRs) 2020. 9. 9. 오후 5:57:30쿠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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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5 대니주 (Aq9fKb.Cf.) 2020. 9. 9. 오후 6:28:11(빼꼼) 갱신과 동시에 씻고올게욧(스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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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6 다휘주 (aSygD15eXQ) 2020. 9. 9. 오후 6:28:11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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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7 대니주 (Aq9fKb.Cf.) 2020. 9. 9. 오후 6:41:54끗 언젠간 나도 일상 굴릴수 있겠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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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8 ◆rzRT1.BH0o (hqrRXVyDyc) 2020. 9. 9. 오후 7:05:37아임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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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9 다휘주 (aSygD15eXQ) 2020. 9. 9. 오후 7:06:33미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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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 대니주 (Aq9fKb.Cf.) 2020. 9. 9. 오후 7:09:07어서오세요 (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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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1 대니주 (Aq9fKb.Cf.) 2020. 9. 9. 오후 7:13:45그래서 갑작스럽지만 일상하실분 계신가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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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2 다휘주 (aSygD15eXQ) 2020. 9. 9. 오후 7:21:14음 나 돌릴 수 있긴한데 나랑 돌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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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3 대니주 (Aq9fKb.Cf.) 2020. 9. 9. 오후 7:21:55>>792 헉...! 네네넵!! 가능하신가요! 아, 혹시 바쁘시면 괜찮아요
-
794 다휘주 (aSygD15eXQ) 2020. 9. 9. 오후 7:22:30>>793 ㄱㅊㄱㅊ 안바쁘다구~! 선레는 다이스로 정하자!
.dice 1 2. = 2
1. 대니
2. 다휘 -
795 다휘주 (aSygD15eXQ) 2020. 9. 9. 오후 7:22:42나구먼. 원하는 상황이라도 있는감?
-
796 대니주 (Aq9fKb.Cf.) 2020. 9. 9. 오후 7:24:12음... 아무거나 괜찮을것 같아요 너무 오랜만이라 감도 잡아야되서 킁...
-
797 하연주 (A1T8v5r3Yc) 2020. 9. 9. 오후 7:25:09현생 끝났다....;_; 아이고 고되다 오늘 날씨가 감기 걸리기 딱 좋은 날씨인거 같어라 :( 갱신하고 갑니다! 귀가하고 뵈요!
-
798 대니주 (Aq9fKb.Cf.) 2020. 9. 9. 오후 7:26:01헉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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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9 ◆rzRT1.BH0o (G2Fsn2fl/2) 2020. 9. 9. 오후 7:26:01호엥엥
-
800 정다휘 - 대니 (aSygD15eXQ) 2020. 9. 9. 오후 7:30:41음 그러니까... 이 상황을 뭐라고 해야할까요? 다휘는 인형뽑기 기계 앞에서서 막대사탕을 빨아먹습니다. 벌써 사탕만해도 일곱개째네요. 도전은 총 열두번 했구요. 그래서 인형이라도 좀 뽑았냐구요? 아뇨. 다휘는 아무것도 뽑지 못했습니다. 애꿎은 동전만 낭비했죠.
"무슨 집게들이 이렇게 약해?"
가게 주인이 꼼수라도 부리는 거 아냐? 다휘는 그렇게 생각하며 기계를 노려봅니다. 어쨌든간에 열세번째 시도를 해보는게 낫겠지요? 다휘는 동전을 기계안에 우겨넣습니다. 한번 도전해봅시다!
.dice 1 2. = 2
1. 성공!
2. 실패! -
801 다휘주 (aSygD15eXQ) 2020. 9. 9. 오후 7:30:59하연주 어서와!
-
802 대니 - 정다휘 (Aq9fKb.Cf.) 2020. 9. 9. 오후 7:37:23막연하게 할게없어서 밖에 나오자! 라는 마음으로 일단 나왔지만, 부득이하게도 밖을 나와도 할게 없는것은 마찬가지 허탈한 마음으로 다시 돌아갈까 생각하던 찰나 그 직후 어렴풋이 보이는 눈에 띄는 하얀색을 보게되었다.
이 근방에서 보기 힘든 모습에 반쯤 확신을 가지면서 말을 걸어볼까 라고 생각하면서 가게쪽으로 걸음을 옮겼다.
"아, 그러니까 첫만남? 응? 아니아니, 입사하고 나서 어..잘할 수 있을까...?"
불안하면서도 두근거리는 마음에 혼잣말을 계속 내뱉으면서 가까이 왔을즈음 용기를 내 말을 했다.
"저기, 안녕하세요?"
아, 웃는얼굴 분명 어색하겠지 -
803 니키타 - 수아 (BSuu/PbB36) 2020. 9. 9. 오후 7:52:09"하지만.. 걱정되는걸."
흐려지며 끝나는 말. 오리진에서 강하다는 저희조차 상대가 되지 않는 이들과 너네가 마주하는 것을 피할 수 있다면 피하게 해주고 싶어서. 한 찰나에 모든 것이 망가질 수 있다는 불안이 저한테 있어서. 만나고, 대화하고, 서로 웃던 이가 어느 순간에 보이지 않고. 그의 자리가 빈자리로 남게 되는 것을 원치 않아서. 다시는 목 놓아서 우는 일이 없었으면 해서. 한 찰나에 가지 말라고, 손잡을 시간도 없이 떠나는 모습을 이미 한 번 보았기에, 잊어버리지 못했기에. 그때 해변가에서 보였던 눈으로 수아를 본다. 상체를 굽히며 엎드려 수아의 무릎에 제 머리를 얹는다.
"전부다. 고마워서 그래."
말하고선 들려온 굽혔던 몸을 다시 편다. 방글방글 웃는다.
"하고 싶으면 얼마든지. 나중에 술 사준다면 더 좋고." -
804 니키타주 (BSuu/PbB36) 2020. 9. 9. 오후 7:52:59(주금)
-
805 대니 - 정다휘 (Aq9fKb.Cf.) 2020. 9. 9. 오후 7:53:37(앗 일어나세요 용사여)
-
806 정다휘 - 대니 (aSygD15eXQ) 2020. 9. 9. 오후 7:54:07아이씨. 또 실패야. 다휘는 주먹을 불끈 쥐고 기계를 노려봅니다. 순간 기계를 한대 때릴까 싶지만... 안돼요, 안돼. 기물파손은 안됩니다. 다휘는 간신히 심호흡을 내쉬며 참을인자를 그립니다. 그때 누가 말을 거네요. 오? 오리진에서 봤던 사람인데.
"그래, 안녕?"
다휘는 순순히 인사를 받아줍니다. 표정은 왜 저러지? 낯을 가리는 사람인가? 핵인싸에 아웃도어파인 다휘는 잘 이해할 수 없었지만 그러려니하고 넘어가려고 합니다. 뭐, 어차피 진지하게 생각해봤자 머리만 복잡해질테고 말이죠.
"마침 잘 왔다. 인형뽑기 해봤어? 여기 인형 좀 뽑아줄래? 돈은 내가 낼거니까 괜찮아."
아니, 용건이 있을지도 모르는 사람한테 뭐하는 짓이에요? 하지만 다휘는 그것조차 신경쓰지 않고 동전을 넣은다음, 조작법을 대강 알려줍니다. 그리고 톡톡 기계를 두드리며 말하죠.
"됐지? 이제 한번 해봐. 이거 엄청 재밌다?"
어휴... 이걸 어떻게 해야한담. -
807 대니주 (Aq9fKb.Cf.) 2020. 9. 9. 오후 7:54:21어우 안바꿨네 으 ㅜㅜ
-
808 니키타주 (BSuu/PbB36) 2020. 9. 9. 오후 7:56:13*부활*
다들 안녕이에요.. -
809 대니 - 정다휘 (Aq9fKb.Cf.) 2020. 9. 9. 오후 8:02:17첫 순간부터 틀어지나 했는데 다행이도 좋은사람? 어...활발한 사람? 그런 느낌으로 잘 받아주는 모습에 안심했다고 해야할지 인사를 받아준뒤 무슨 말부터 할까 고민하려던 찰나에 먼저 얘기를 해줄줄은
"인형뽑기 말씀이신가요? 저도 처음이라 잘할 수 있을지는..."
당황스러워 끝말을 늘리며 고민하고 있는데 굉장히 빠른 모습으로 동전을 넣고 기계를 툭툭 치는모습에 굉장한 사교성에 놀라는 마음 반 이런걸 내가 해도 되는걸까 하는 불안한 마음 반을 가지며 어수룩한 표정을 지으며 기계를 건드렸다.
"그, 저기 노력해보겠습니다."
자주봤어도 해본적도 없었지만 한쪽 눈이 없어진뒤로부터 이런건 쳐다보지도 않았건만 이렇게 다시 보게 될 줄은 몰랐는데 라며 쓸데없는 생각을 하면서 알려준 방법으로 어설프게 기계를 움직였다
.dice 1 2. = 1
1.성공
2.실패 -
810 대니주 (Aq9fKb.Cf.) 2020. 9. 9. 오후 8:02:50???대니....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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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 대니주 (Aq9fKb.Cf.) 2020. 9. 9. 오후 8:03:45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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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겨울주 (bTyA2OT1Sg) 2020. 9. 9. 오후 8:06:09(초주검이 된 겨울주) 이제야 통증이 좀 가셨네... 으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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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 대니주 (Aq9fKb.Cf.) 2020. 9. 9. 오후 8:07:04허억...괜찮으세요?? ㅠㅠ 그대로 완치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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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 정다휘 - 대니 (aSygD15eXQ) 2020. 9. 9. 오후 8:12:20오... 오옷! 뽑혔어요! 다휘는 놀란 눈으로 대니를 바라봅니다. 어느틈에 박수까지 치고있네요. 와, 이 사람, 인형뽑기 고수였나봐요! 어떻게 한번에 뽑을수가 있죠?
"세상에... 와 너 대단하다! 엄청 잘하는데?"
다휘는 박수를 치던 걸 멈추고 다시 동전을 넣습니다. 이번에는 다휘가 도전할건가봐요. 물론 대니가 뽑은 저 인형도 탐이나긴 하지만... 직접 뽑는게 더 좋잖아요? 승부욕 있고! 다휘는 후후 웃으며 사악한 표정으로 인형뽑기 기계를 봅니다.
"자 그럼 시작해볼까!"
뭘 하려고 하는거예요, 대체?!?!?!
.dice 1 10000. = 2639
홀이면 땡, 짝이면 성공 -
815 다휘주 (aSygD15eXQ) 2020. 9. 9. 오후 8:12:48다휘 뽑기운 없구나...
겨울주랑 니키타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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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6 대니 - 정다휘 (Aq9fKb.Cf.) 2020. 9. 9. 오후 8:21:52얼떨결에 뽑히는 인형에 놀라면서 품에 담으며 멍하니 서있었다.
어라, 이거 원래 이렇게 잘 뽑히는건가? 나쁘지 않을지도? 생각하던중 박수소리와 함께 다휘씨의 칭찬을 들리자 무심코 입고리가 올라가버렸다.
"어, 고맙습니다...?"
칭찬을 받은게 남과 이렇게 놀던게 얼마만인지 이게 즐거움인걸까 인형을 매만지며 다휘씨를 바라보자 다시 뽑기를 하려는것인지 동전을 넣는 모습에 무심코 웃어버렸다. 활발하고 멋진사람인것같다고
사악한(?)웃음을 지으며 기계를 보면서 조작하는 모습을 보며 뽑았으면 좋겠네ㅡ 라고 막연하게 보고 있었다. 다만, 운이 없으신걸까? 기계를 한번 다휘씨를 한번 돌아보며 이거 괜찮은건가? 과하면 좋지 않을거같은데...
"음 저기 괜찮으세요...?"
즐거운건 좋지만 이거 일단은 돈 드는거니까! -
817 정다휘 - 대니 (aSygD15eXQ) 2020. 9. 9. 오후 8:27:22"고마울게 뭐있어! 잘하니까 칭찬하는거지!"
다휘는 호쾌하게 웃으며 대니의 등을 아프지 않게 팡팡 두드렸습니다. 이야, 늘상 느끼는거지만 저 사교성은 존경할 지경이라니까요. 안면만 튼 사람에게도 저렇게 할 수 있다니. 아무튼간에 다휘는 다시 기계를 붙잡습니다. 땡! 또 인형을 놓쳤네요. 어우야. 정다휘 화났다. 설마 살인나는 건 아니겠죠?
"으으으으으으으... 안괜찮아!"
다휘는 제대로 화가났는지 동전 하나를 더 넣습니다. 좋아요. 뽑힐때까지 해봅시다! 한 100번하면 다갓께서도 불쌍하게 여겨주겠죠! 윙윙거리며 기계가 작동하는 소리가 납니다. 그럼 가볼까요?
.dice 0 100. = 21
0, 100:딥따 큰 인형!
1~50:꽝
51~99:그냥 인형! -
818 수아 - 니키타 (G2Fsn2fl/2) 2020. 9. 9. 오후 8:30:26"보고있기만 하는 입장도 있슴다."
그저 뒤에서. 그렇게만 하는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냐고. 그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선배들을 방패 삼아서 뒤에서 살아남으면. 그것에 무슨 의미가 있을지. 다른 사람이 다치는것을 그냥 두고만 보다가.
다른 이들을 볼 면목이 있겠는가. 그녀는 한층 차분해진 눈으로 니키타를 바라보다가는 무릎에 얹어진 머리를 살짝 만지작거렸다.
머리를 쓰다듬은건 아니고 머리카락을 가지고 놀았다에 가까운 손짓.
"술.. 임까."
예전에 동기들에게 너는 절대 술 마시지 마라. 라는 소리를 들은적 있는걸 기억해낸 그녀였지만.
뭐 상관없겠지! 하며 그녀는 가볍게 알겠다고 답했다.
"아, 그리고임다만.. 다른 나라들도 스킬의 존재에 대해 전부 공표하려는 모양임다. 개인적인 정보망으로 알아낸거지만..
아마도 단월에서 공표를 이렇게 빨리 진행하는 이유도 그거랑 관련이 있는 모양임다." -
819 대니 - 정다휘 (Aq9fKb.Cf.) 2020. 9. 9. 오후 8:36:57부쩍 가까운 거리감에 마치 친구가 된듯한 기분이 들어 설레였다. 굉장히 사교성이 좋은 사람이구나. 나랑은 다르게 어디서 무엇을 하더라도 좋은일만 생길것같아. 어색하게 눈가를 매만지다가 소리와 함께 화를 내는 모습에 어라, 내가 운이 좋은건가? 다휘씨가 운이 나쁜건가? 쓸데없는 고민을 잠깐 해보며 고개를 갸웃거렸다.
그 사이 다시 동전을 넣는 모습에 머리를 긁적이며 뽑으면 좋겠다. 라며 되새겼다. 아쉽게도 그 바램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음 역시 내가 인형을 가져가도 쓸데없을테니까 드리는게 맞지 않을까?
"다휘씨만 괜찮으시다면 이 인형 받아주시겠어요? 제가 사는집엔 보관할 장소가 없어 살짝 곤란한 상황이였거든요."
살짝 웃으면서 덧붙였다.
"분명 이 아이도 다휘씨가 데려가시는걸 더 좋아할거에요. 저보단 분명히 말이죠. 제 돈으로 뽑은것도 아닌걸요."
인형을 살짝 내밀었다. -
820 정다휘 - 대니 (aSygD15eXQ) 2020. 9. 9. 오후 8:47:20또 실패! 대체 몇번째인걸까요? 다휘는 기계를 발로 차버리고 싶은 심정을 간신히 참아냅니다. 휴, 참자. 정다휘. 참으면 복이온댔어. 어디서 들었는지 모를 이상한 말까지 중얼거리고나자 시야에 복슬거리는 곰돌이 인형이 눈에 들어옵니다. 갈색 털에 초록색 리본을 두른 인형이요.
"어... 진짜? 나 가져도 돼?"
눈에띄게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어린아이같이 느껴집니다. 하긴, 애가 맞긴 맞죠. 열일곱이잖아요. 인형 가지고 놀 나이는 지났긴 하지만 그래도 방에 인형 하나쯤 있으면 덜 삭막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휘는 조심스레 인형을 받아들고 활짝 웃어요.
"고마워! 그래도 애써 뽑은건데 내가 공짜로 가져가긴 좀 그렇네. 뭐 바라는 거 있어? 이상한것만 아니면 어느정도 해줄게!"
다휘는 그렇게 말하고는 "없으면 말고!" 란 말까지 덧붙입니다. 그냥 해주면 어디 덧나나요? 쓸데없이 째째하긴. -
821 대니 - 정다휘 (Aq9fKb.Cf.) 2020. 9. 9. 오후 8:59:34"물론이죠. 제가 드리고 싶은걸요"
분명 저 같은것보다 훨씬 잘어울릴거고 잘 가지고 있지 않을까? 분명 가져갔어도 얼마지나지 않아 흥미가 없어져 버렸겠지 스스로가 너무나도 잘 알았다. 기뻐하는 모습에 이번엔 잘 한거같아. 문제 없이 그때처럼 비난받지도 않았는걸 이번엔 친구가 될 수 있을거같아
"다휘씨 돈이였으니 공짜는 아니죠. 저야말로 재밌게 놀 게 해주셔서 감사한걸요?"
좋은 사람이다. 몇번을 생각하지만 분명 주변에도 동료들이나 친구 좋은사람들이 있지 않을까? 나와는 다르게 자꾸만 생각나는 부정적인 생각을 애써 뒤로한체 고민하는척을 하며 시간을 끌었다. 갑자기 밀려오는 자괴감에 욱신거렸지만 내색할 필요는 없지.
"바라는건 딱히 없는것같네요. 다음에 또 만나면 같이 놀아주시는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저 나름대로 외톨이거든요 하하"
이쯤 하는게 좋은거같아. 내가 뭘 바라다니 사치가 분명한걸
"아! 그러고보니 깜빡한게 있었네요. 죄송해요 먼저 가봐야할거같아서...실례할게요"
돌아가선 음악을 듣자 다시 천천히 있자. 사실 아무 일도 없지만, 오래잡아두면 불편해할거같아. 그럴리는 없겠지만
///고생하셨어요 막레입니닷! 덧붙여도 좋구 여기서 끝내셔도 괜찮아요! 좋은밤되세요 여러분!!! -
822 다휘주 (aSygD15eXQ) 2020. 9. 9. 오후 9:00:15오케이 고생했어, 대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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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3 ◆rzRT1.BH0o (G2Fsn2fl/2) 2020. 9. 9. 오후 9:00:35잘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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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 선우주 (5gXp0yO8uE) 2020. 9. 9. 오후 9:01:05일상 수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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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 선우주 (5gXp0yO8uE) 2020. 9. 9. 오후 9:01:53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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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 다휘주 (aSygD15eXQ) 2020. 9. 9. 오후 9:02:16선우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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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7 ◆rzRT1.BH0o (G2Fsn2fl/2) 2020. 9. 9. 오후 9:02:39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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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rzRT1.BH0o (G2Fsn2fl/2) 2020. 9. 9. 오후 9:38:31뚜뚜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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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 다휘주 (aSygD15eXQ) 2020. 9. 9. 오후 9:41:51뚜루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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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 ◆rzRT1.BH0o (G2Fsn2fl/2) 2020. 9. 9. 오후 9:44:22(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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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하연주 (/pIJH1QhBw) 2020. 9. 9. 오후 9:46:170(-( 오예 컴백 홈 앤드 저녁도 먹고 갱신합니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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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2 ◆rzRT1.BH0o (G2Fsn2fl/2) 2020. 9. 9. 오후 9:53:10어서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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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 다휘주 (aSygD15eXQ) 2020. 9. 9. 오후 10:00:35배아프다... 갱신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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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4 ◆rzRT1.BH0o (yETN735yKE) 2020. 9. 9. 오후 10:11:19배 아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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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5 다휘주 (aSygD15eXQ) 2020. 9. 9. 오후 10:19:31웅... 왜그런지 모르겠네. 대자연도 지나갔고 먹는것도 아무 이상 없었는데... 돌게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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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6 ◆rzRT1.BH0o (yETN735yKE) 2020. 9. 9. 오후 10:22:17그것은 배가 아프기 때문이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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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7 다휘주 (aSygD15eXQ) 2020. 9. 9. 오후 10:24:27????????(벙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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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8 ◆rzRT1.BH0o (yETN735yKE) 2020. 9. 9. 오후 10:25:46배에게 말을 걸어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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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9 겨울주 (bTyA2OT1Sg) 2020. 9. 9. 오후 10:32:14갱신해... 다휘주도 배가 아프구나...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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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 ◆rzRT1.BH0o (yETN735yKE) 2020. 9. 9. 오후 10:47:54다들 아팡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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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1 겨울주 (bTyA2OT1Sg) 2020. 9. 9. 오후 10:48:59나는... 어쩔 수 없어. 대자연 직전이라서 약 먹고 버티는 게 최우선이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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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2 ◆rzRT1.BH0o (yETN735yKE) 2020. 9. 9. 오후 10:56:37그건 불가항력이긴 하지만.. 슬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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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3 하연주 (qL2Bi9zmsY) 2020. 9. 9. 오후 10:57:21전 일의 여파여서...((침닦)) 겨울주는 푹 쉬시는 게 우선입니다요 :( 다휘주도 아프지 마시고.... ;_; 다들 아프지 마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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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4 다휘주 (aSygD15eXQ) 2020. 9. 9. 오후 11:05:33대자연... 끔찍해. 난 고등학교 졸업하고나선 한동안 안오다가 최근들어 심해지더라. 그것도 pms도 같이 찾아왔어...(우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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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5 선우주 (5gXp0yO8uE) 2020. 9. 9. 오후 11:11:32대자연까지는 뭔지 이해했는데 pms는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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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6 선우주 (5gXp0yO8uE) 2020. 9. 9. 오후 11:12:08아,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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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7 다휘주 (aSygD15eXQ) 2020. 9. 9. 오후 11:13:01그... 대자연 전에 오는 증후군 그거... 막 신경 예민해지고 몸 아프고 그런거 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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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8 선우주 (5gXp0yO8uE) 2020. 9. 9. 오후 11:13:20제대로 찾아보지도 않고 물었군요.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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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 하연주 (/pIJH1QhBw) 2020. 9. 9. 오후 11:14:13선우주 반응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우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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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 겨울주 (bTyA2OT1Sg) 2020. 9. 9. 오후 11:22:22움직이는 게 힘들어서 자꾸 늦네... 다들 어서오구.... 난 가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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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 ◆rzRT1.BH0o (yETN735yKE) 2020. 9. 9. 오후 11:24:01잘가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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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2 ◆rzRT1.BH0o (yETN735yKE) 2020. 9. 9. 오후 11:36:36졸리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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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3 세윤주 (wHuWfrqD0Y) 2020. 9. 10. 오전 1:22:40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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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4 세윤주 (wHuWfrqD0Y) 2020. 9. 10. 오전 1:27:39아무도 없군요! (둠칫둠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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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 세윤주 (wHuWfrqD0Y) 2020. 9. 10. 오전 2:00:43((새벽의 스레를 점령해버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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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6 월희주 (.lj3WQYjCg) 2020. 9. 10. 오전 2:22:54(스레를 점령하고 춤추는 세윤주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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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 세윤주 (wHuWfrqD0Y) 2020. 9. 10. 오전 2:30:29들켰다!! (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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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8 월희주 (.lj3WQYjCg) 2020. 9. 10. 오전 2:34:38??? (세윤주가 숨었으니 다시 물밑으로 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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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9 세윤주 (wHuWfrqD0Y) 2020. 9. 10. 오전 2:39:11호오옥 가지마요 8-8 보고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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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0 월희주 (.lj3WQYjCg) 2020. 9. 10. 오전 2:42:38(빼꼼) 정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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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1 세윤주 (wHuWfrqD0Y) 2020. 9. 10. 오전 2:44:19정말로! (격하게 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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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2 월희주 (.lj3WQYjCg) 2020. 9. 10. 오전 2:47:56그럼 나와있어야지~~ 언제 기절할지 모르지만요?
(뒹굴) -
863 세윤주 (wHuWfrqD0Y) 2020. 9. 10. 오전 2:48:57요즘엔 잘 안보이시는것 같아서 ... (달라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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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4 월희주 (.lj3WQYjCg) 2020. 9. 10. 오전 2:52:31(쓰담쓰담) 그렇긴 했죠~ 스레 외적으로 할 것도 많았고~ 결과는 망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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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5 세윤주 (wHuWfrqD0Y) 2020. 9. 10. 오전 2:56:00호에엥 ... 망하다니 ... (8-8 저도 한창 바쁘다가 이젠 좀 들바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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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 월희주 (.lj3WQYjCg) 2020. 9. 10. 오전 2:59:59오 그거 다행이에요~ 이제 덜 바빠졌으니 본부장님 하는 건가요? (밀린 서류더미 대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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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7 세윤주 (wHuWfrqD0Y) 2020. 9. 10. 오전 3:02:44아녀 퇴사하고 월희랑 도망갈거에요!! (안됨) 사실 고민중이긴 하지만 ... 이대로 있는 것고 괜찮아 보이구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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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8 월희주 (.lj3WQYjCg) 2020. 9. 10. 오전 3:05:12세윤주 의견이 그렇다면 그대로 있는 것도 좋죠 :3 없어도 캡틴이 엑스트라로 처리해준다고 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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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9 세윤주 (wHuWfrqD0Y) 2020. 9. 10. 오전 3:06:45난이도가 올라간다는 말에 본부장을 해버릴까! 하는 생각도 있구요 ... 한동안 월희를 안봤더니 넘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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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 니키타 - 수아 (f5lAzTshTg) 2020. 9. 10. 오전 7:53:01"마냥 보고만 있는 건 아니잖아."
조금은 시무룩해진 목소리로 답한다. 선배로써 후배들이 위험에 처하는 걸 바라지 않으니 앞장 서있던 것인데. 뒤에 있던 너네는 그리 생각했던 걸까. 하지만 핵폭탄 때 달려왔던 신입들도 그렇고, 저번의 해안가에서도 그렇고. 너네가 마냥 뒤에서 지켜만 보고 있는 건 아닌걸. 너네들이 있기에 뒤를 맡기고 앞에서 싸울 수 있던 것이니. 머리카락을 만지는 것을 거부하지 않은 채 있다가, 몸을 펴고 나선 손을 들어 앞 머릴 정리한다.
"응. 술."
술 이야기가 나오자 전까지 시무룩하던 목소리는 다시 평상시와 같다. 알겠다는 말을 듣고선 선물을 받은 아이처럼, 기쁘다는 모습 가득하게 웃는다. "다른 나라들도?" 들려온 말에 놀란 눈을 깜빡이고선 고개를 끄덕인다. 다른 나라들이 공표를 하게 된다면 더 이상 비밀이 아니게 되니까. 잠깐 생각하는 듯 있다가는 말한다.
"이야기를 듣고나니 궁금하네. 지금까지 어떻게든 잘 숨겨왔으면서, 왜 모든 나라들이 스킬을 공표하려고 하는지...
뭐 갑자기 스킬러가 생기는 빈도가 늘기라도 해서일까? 아니면 최근 일들 때문에 더 이상 감추기 힘들어서?" -
871 수아 - 니키타 (Ql3fiHc5X.) 2020. 9. 10. 오전 9:43:07"요즘은 조금 보고만 있는거 같기도 하고.."
이번에 새로 나타난 적들부터는, 솔직히 말하면 맞승부에서는 차이가 심각하게 나버렸으니까.
전에는 졸개 처리라도 했는데 확실히 요즘은 할 일이 줄어든건 맞다며 그녀는 어깨를 으쓱였다. 대체 어떻게 되먹은 녀석들인지.
아직까지 탁이라던가 골치아픈 일들이 남아있는데 하필이면 이상한 녀석들이 나타났다며 그녀는 투덜거렸다.
"술 좋아하심까?"
갑자기 텐션이 올라가 보이는 니키타의 모습에, 그녀는 술고래였던건가 하며 술을 마신 찹쌀떡을 생각해냈다.
그건 그거대로 나쁘지 않구만. 그렇게 중얼거린 그녀는 니키타의 말에 조금 생각하다간 답했다.
"스킬러가 늘어난것도 맞슴다. 그 왜 해안가에서도 막 스킬러가 된 이들이 그리 많지 않았슴까?
뭐 단월은 부랴부랴~ 라는 느낌이지만. 다른 나라는 애초부터 준비를 꾸준히 해온 모양임다.
오히려 우리가 너무 꽁꽁 숨겨두기만 했다는검다."
하긴 애초에 이런 판타지 같은 일을 지금까지 숨긴게 대단하다면 대단할지도 모르겠다. -
872 세윤주 (wHuWfrqD0Y) 2020. 9. 10. 오전 11:11:19갱신이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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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3 하연주 (Q53X6G3SBA) 2020. 9. 10. 오전 11:12:15ㅓㅡ... 죽여달라... 죽여달라.... 근육통 죽여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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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4 겨울주 (1MjwGcmVtI) 2020. 9. 10. 오후 12:12:34살려... 줘......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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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5 하연주 (4DKoL4M4vM) 2020. 9. 10. 오후 12:54:42겨울주 죽지 마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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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6 나디아주 (.0I.Gcex3w) 2020. 9. 10. 오후 12:59:00ㅏㅏㅏ...!!!! (쉬는날이라 기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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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7 다휘주 (jdqoMo2iXk) 2020. 9. 10. 오후 1:03:44(말랑콩떡이 되어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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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8 하연주 (4DKoL4M4vM) 2020. 9. 10. 오후 1:05:14((우리 어장에 좀비와 콩떡이 있다))((동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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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9 나디아주 (.0I.Gcex3w) 2020. 9. 10. 오후 1: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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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0 다휘주 (jdqoMo2iXk) 2020. 9. 10. 오후 1:08:10아직 안먹어써! 힝구야 힝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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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1 하연주 (Q53X6G3SBA) 2020. 9. 10. 오후 1:08:57이이제 집안일 다 해놓고 먹으려구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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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2 ◆rzRT1.BH0o (jrG5pDOj2o) 2020. 9. 10. 오후 1:10:47손님 먹을걸 만들고는 있는데 말이조 (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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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3 하연주 (Q53X6G3SBA) 2020. 9. 10. 오후 1:11:47캐프틴이 각혈을 하고 계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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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4 나디아주 (.0I.Gcex3w) 2020. 9. 10. 오후 1:13:21안돼 캡틴!!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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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5 다휘주 (jdqoMo2iXk) 2020. 9. 10. 오후 5:50:39삡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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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6 니키타주 (f5lAzTshTg) 2020. 9. 10. 오후 5:53:39(침착하게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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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7 다휘주 (jdqoMo2iXk) 2020. 9. 10. 오후 6:03:08니키타주 왜 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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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 니키타주 (f5lAzTshTg) 2020. 9. 10. 오후 6:09:16침착하게 죽어야 할 거 같아서요!
농담이고.. 애매하게 졸려서요.. o,o -
889 하연주 (Q53X6G3SBA) 2020. 9. 10. 오후 6:18:32지금 주무시면 새벽에 못주무시는 거 아닌가요... :0 그게 아니면 쬐끔 주무셔도 괜찮다고 하고 싶지만..((졸다가 깬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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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 니키타주 (f5lAzTshTg) 2020. 9. 10. 오후 6:23:14하연주 안녕이에요. (꼬오옥) 응..
지금 자면 아마 새벽에 또 뜬눈으로.. o,o -
891 하연주 (Q53X6G3SBA) 2020. 9. 10. 오후 6:24:15ㅔ? 뭐지 뭐에요 왜 갑자기 꼬옥이지? 깨물이 아니야??? ((꼬옥)) 그건 안됩니다요 새벽에 주무셔야합니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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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2 ◆rzRT1.BH0o (bJIm5pK0WY) 2020. 9. 10. 오후 6:27:33크아아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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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3 니키타주 (f5lAzTshTg) 2020. 9. 10. 오후 6:27:56꼭 안아준 이유는... 깨물었을 때 도망 못 치게 잡기 위해서예요! (빠안)
내일은 자택근무라 새벽에 안 자도 괜찮아요! 건강에는 안 좋겠지만... -
894 하연주 (Q53X6G3SBA) 2020. 9. 10. 오후 6:29:20으악 깨물지 마세요 물지 마세요 하지 마세요((??)) 캐프틴 어서오셔라! 짱센 캐프틴이 울부짖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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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5 겨울주 (KMpODWReUQ) 2020. 9. 10. 오후 6:40:16안녕... 그리고 굿바이.............
약을 먹어도 몸이 정신을 못 차리네......ㅠ -
896 하연주 (Q53X6G3SBA) 2020. 9. 10. 오후 6:41:52겨울주 푹 쉬셔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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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7 다휘주 (jdqoMo2iXk) 2020. 9. 10. 오후 6:42:14겨울주는 잘가고... 에구...
여러분... 생활패턴을 정상으로 돌립시다... 밤에는 자야해요. -
898 대니주 (F1iw8mkFBk) 2020. 9. 10. 오후 6:56:19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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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9 하연주 (Q53X6G3SBA) 2020. 9. 10. 오후 6:56:33맞습니다요 밤에는 자야합니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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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rzRT1.BH0o (bJIm5pK0WY) 2020. 9. 10. 오후 6:56:44회오리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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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 하연주 (Q53X6G3SBA) 2020. 9. 10. 오후 6:57:03오신분들 다들 어서오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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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2 다휘주 (jdqoMo2iXk) 2020. 9. 10. 오후 6:59:27다들 어서와!
밤에 안자면... 생활패턴 뒤집어진다구... -
903 하연주 (Q53X6G3SBA) 2020. 9. 10. 오후 7:00:30뒤집어진 패턴...하루 날밤 샜다가 돌리면 되긴 하지만요... :( 힘들죠 그거...일단 밤샘이 너무 고통스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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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 ◆rzRT1.BH0o (bJIm5pK0WY) 2020. 9. 10. 오후 7:01:28제 패턴에 수면이 들어가있지 않아서 괜찮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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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5 하연주 (Q53X6G3SBA) 2020. 9. 10. 오후 7:02:37캐프틴??? 않... 잠깐 보고 뭔가 이상한데? 했는데 왜 패턴에 수면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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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6 다휘주 (jdqoMo2iXk) 2020. 9. 10. 오후 7:04:40않이 캡틴 그러다 쓰러져 ㅠㅠ 코야낸내하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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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 ◆rzRT1.BH0o (Ql3fiHc5X.) 2020. 9. 10. 오후 7:08:00저는 무적 별사탕을 먹어서 괜찮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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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8 하연주 (Q53X6G3SBA) 2020. 9. 10. 오후 7:08:31않 안괜찮아요 그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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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9 니키타 - 수아 (f5lAzTshTg) 2020. 9. 10. 오후 7:17:11할 일이 줄어들었다라. 어깨를 으쓱이는 수아를 보다가는 "앞으로 늘지도 몰라" 하며 말한다. 탁이 큐브를 가져갔으니. 이어 들려온 투덜 거림에는 작게 소리 내어 웃고서는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한다. 정말 일찍 잡아다가 넣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하니 항상 문제를 일으키고. 탁만 생각해도 골치가 아픈데 정체 모를 상대들이 오리진 인원, 아니 스킬러들의 목숨까지 노리기 시작하니. 이제는 이 절벽에서 떨어지는 게 아닐까 싶고.
"좋아해. 많이."
알진 모르겠지만, 나 반쯤은 러시아 사람이거든. 레몬색 눈이 초승달 꼴로 휜다. "맞구나. 응. 그랬었지." 해안가에 모여있었던 언노운들을 생각한다. 탈출에 성공한 이들은 지금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을지. 오리진에서 보호 하고 있을까.
"으으음. 급하게 준비한 만큼 법률이나 대응도 허술하지 않을까 걱정이네.." -
910 니키타주 (f5lAzTshTg) 2020. 9. 10. 오후 7:18:33안 깨물 거예요!... 그리고 캡... 그러다가 쓰러져요.. o,o
일한다고 새벽에 계속 깨어있으시고.. -
911 하연주 (Q53X6G3SBA) 2020. 9. 10. 오후 7:20:37두분 다 수면이 절실히 필요해보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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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다휘주 (jdqoMo2iXk) 2020. 9. 10. 오후 7:24:15무적 별사탕 나도 하나 줘!
그리고 지금부터 코야낸내를 안한다면 마취침으로 재워버리게써! -
913 하연주 (Q53X6G3SBA) 2020. 9. 10. 오후 7:26:01전 낮잠 잔다는 걸 한 네시간 풀로 때려버려서리...새벽에 잘 수 있을지 고민입니다. 마취침 오네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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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 다휘주 (jdqoMo2iXk) 2020. 9. 10. 오후 7:31:18흑흑 그럼 수면제를 먹는거다! 마성의 수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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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수아 - 니키타 (Ql3fiHc5X.) 2020. 9. 10. 오후 7:31:47"오.."
술을 좋아한다는 니키타의 말에 그녀는 놀랍다는 표정을 지었다. 사실 오리진의 사람들이 워낙에 삐까뻔쩍한 느낌이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국적 같은건 신경쓰지 않았고. 그녀 또한 마찬가지였다.
워낙에 머리색 눈색이 특이하니 다들.. 그녀는 니키타가 러시아 혼혈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한채 눈이 레몬같다고 생각할 뿐이었다.
핥으면 신 맛이 날까? 그렇게 생각했지만 너무나 변태같은 소리였기에.
"선배 눈 핥으면 신 맛이 날거 같슴다."
그녀는 당당하게 말하고는 법률 이야기에 곤란한 표정을 지었다.
"다른 나라는 약간씩 약간씩 고의적으로 스킬에 대한 정보를 흘리면서 밑준비도 했다고 함다.
그에 비해 우리는.. 솔직히 부실함다." -
916 하연주 (Q53X6G3SBA) 2020. 9. 10. 오후 7:33:06핥으면 신맛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슨 드립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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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 니키타주 (f5lAzTshTg) 2020. 9. 10. 오후 7:34:02핥으면 신 맛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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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 다휘주 (jdqoMo2iXk) 2020. 9. 10. 오후 7:34:30아니 눈읗 왜 핥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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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 대니주 (F1iw8mkFBk) 2020. 9. 10. 오후 7:45:21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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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 하연주 (Q53X6G3SBA) 2020. 9. 10. 오후 7:46:04수아 저세상 드립 어쩔거에요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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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1 다휘주 (jdqoMo2iXk) 2020. 9. 10. 오후 7:47:21우리... 부실하면 단월 국민들은 다짜고짜 "여러분 이게 스킬입니다!" 하게되는건가? 줄여서 갑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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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 ◆rzRT1.BH0o (Ql3fiHc5X.) 2020. 9. 10. 오후 7:47:44(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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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3 하연주 (Q53X6G3SBA) 2020. 9. 10. 오후 7:50:54오리진 멤버들 스밍아웃(스킬 커밍 아웃)되는 거냐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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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4 다휘주 (jdqoMo2iXk) 2020. 9. 10. 오후 7:54:09겁나 수줍게 "저 사실 나... 스킬러야." 이러면 벚꽃이 샤랄라하게 뿌려지면서 "숨겨왔던 나~의~" 이런 노래가 나와야 할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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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 하연주 (Q53X6G3SBA) 2020. 9. 10. 오후 7:54:55ㅋㅋㅋㅋㅋㅋ않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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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6 ◆rzRT1.BH0o (Ql3fiHc5X.) 2020. 9. 10. 오후 8:12:14호에ㅔㅔㅔㅔㅔ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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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7 다휘주 (jdqoMo2iXk) 2020. 9. 10. 오후 8:13:56안니 왜! 좋자나! 숨겨왔던 나~의 수줍은 맘을~ 하는 이노래가 얼마나 조은데! 국민송이라구!!(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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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8 하연주 (Q53X6G3SBA) 2020. 9. 10. 오후 8:14:12흐에ㅔㅔㅔㅔ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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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9 월희주 (.lj3WQYjCg) 2020. 9. 10. 오후 8:18:49스밍아웃이 곧이군요~ 갱신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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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 다휘주 (jdqoMo2iXk) 2020. 9. 10. 오후 8:19:51월희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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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 하연주 (Q53X6G3SBA) 2020. 9. 10. 오후 8:20:26월희주 어서오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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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2 니키타 - 수아 (f5lAzTshTg) 2020. 9. 10. 오후 8:22:16"그러니 아무리 도수가 센 보드카라도 오케이랍니다."
놀란 표정을 보면서 키들키들 웃는다. 많이 놀라 하라지. 뿌듯해 보이는 표정으로 팔짱을 끼고 있다가, 들려온 말에 깜짝 놀라고는 겁먹은 표정으로 수아를 빤히 응시한다. 눈을 핥으면 신맛이 날 것 같다니. 그런 말은 또 처음 들어보고. 선물은 나☆ 같은 기믹을 이야기할 때부터 알아봤지만. 후배님 무서워 정말. 의자를 뒤로 빼며 멀어지는듯하다간 다시 당기며 앉고선 실긋 입매를 당긴다.
"뭐... 부실해도 어쩔 수 없지. 준비가 늦었으니까... 앞으로 높으신 분들이 어떻게 잘 하길 바라야지 뭐. 응."
어깨를 으쓱이며 하는 말. 저희는 사회에 혼란을 일으키는 이들을 잡느라 바쁘니, 법률은 높으신 분들이 어떻게든 해야 할 부분이라. 생각하다간 갑자기 손을 뻗어 수아의 왼손을 꼭 잡아 쥐려 한다. 그리고선 그 행동의 이유를 말하지 않은 채, 한참을 그러고 있다가는, 놓으며 느릿하게 자리에서 일어난다. 잠깐 비틀거리는 듯하다간 바로 선다.
"술 사준다는 약속도 받았겠다. 후배님도 쉬어야하고... 이만 가볼게." -
933 니키타주 (f5lAzTshTg) 2020. 9. 10. 오후 8:23:02어서와요 월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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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4 대니주 (F1iw8mkFBk) 2020. 9. 10. 오후 8:31:20술... 하니까 생각난건데 전 단것만 먹다보니 술을 못먹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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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5 하연주 (Q53X6G3SBA) 2020. 9. 10. 오후 8:32:29맥주, 칵테일만 먹다가 소주와 위스키를 배운 사람으로서 할말이 없어라.... 단거 마시면 후폭풍 세지 않나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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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6 수아 - 니키타 (Ql3fiHc5X.) 2020. 9. 10. 오후 8:34:00"알겠슴다.."
보드카를 30병정도 주문해놓자고 생각한 그녀는 니키타가 물러나자 뭐지 내가 뭐 이상한 소리했나 싶어 고개를 갸웃거렸다.
그녀의 입장에서는 그렇게 엄한 드립이 아니었으니까 저렇게 반응할만한 문제인지 의아한 모양이다. 뭐 어차피 곧 돌아왔으니 상관없어 했지만.
"그야 그렇슴다. 저도 복잡한건 질색이고."
싸우는것도 바쁜데 그런거 신경 쓸 시간은 없다며. 그녀는 작게 웃은뒤에 니키타가 자신의 손을 꼭 잡자 눈을 깜박였다.
그리고 곧 가보겠다는 소리에 조심히 가라고 답해준뒤에 다시 편하게 드러누웠다.
"혹시 치한을 만나면 레몬을 뿌리십쇼.."
어떤 개념하에 나온 말일까 저건.
// 막레개념으로 썼다데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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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7 다휘주 (jdqoMo2iXk) 2020. 9. 10. 오후 8:35:34난 알쓰라서 술 못먹어... 이슬톡톡 한캔만 마셔도 취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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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8 니키타주 (f5lAzTshTg) 2020. 9. 10. 오후 8:36:09막레... 캡틴 일상 수고하셨어요.. (꼬오옥)
술.. 술... 술고래 캐릭터를 굴리지만 저는 술을 못 마셔요. o,o -
939 하연주 (Q53X6G3SBA) 2020. 9. 10. 오후 8:37:10이슬톡톡은 음료수... :0
앗 일상 돌리신 분들 수고하셨습니다요:) -
940 대니주 (F1iw8mkFBk) 2020. 9. 10. 오후 8:37:52놀랍게도 취하지 않습니다.(파워당당) 다만, 체질상 취하기전에 다 뱉어내서 문제지... 덕분에 숙취나 후폭풍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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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1 대니주 (F1iw8mkFBk) 2020. 9. 10. 오후 8:38:03고생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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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2 세윤주 (dQjzNPLOis) 2020. 9. 10. 오후 8:39:46스밍아웃이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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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3 하연주 (Q53X6G3SBA) 2020. 9. 10. 오후 8:40:42스킬러 커밍 아웃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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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4 다휘주 (jdqoMo2iXk) 2020. 9. 10. 오후 8:40:56스킬러인거 커밍아웃하는거!
세윤주 어서와! -
945 대니주 (F1iw8mkFBk) 2020. 9. 10. 오후 8:42:51춤을추며 나는 소리로 각도있게 소리를 만들면 당신도 초인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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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6 대니주 (F1iw8mkFBk) 2020. 9. 10. 오후 8:48:33다들 좋은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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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7 다휘주 (jdqoMo2iXk) 2020. 9. 10. 오후 8:49:01대니주 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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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8 하연주 (Q53X6G3SBA) 2020. 9. 10. 오후 8:50:33대니주 굿밤되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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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9 ◆rzRT1.BH0o (Ql3fiHc5X.) 2020. 9. 10. 오후 9:03:35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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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 ◆rzRT1.BH0o (Ql3fiHc5X.) 2020. 9. 10. 오후 9:34:19으아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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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 다휘주 (jdqoMo2iXk) 2020. 9. 10. 오후 9:34:49흐아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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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2 하연주 (Q53X6G3SBA) 2020. 9. 10. 오후 9:35:56ㅓㅡ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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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3 ◆rzRT1.BH0o (Ql3fiHc5X.) 2020. 9. 10. 오후 9:4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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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4 하연주 (Q53X6G3SBA) 2020. 9. 10. 오후 9:44:24??? ㅔ?? 제삼다 제 기분이 지금 딱 좀비 기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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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5 겨울주 (KMpODWReUQ) 2020. 9. 10. 오후 9:4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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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6 겨울주 (KMpODWReUQ) 2020. 9. 10. 오후 9:46:49악! 도중작성!!!
놀랍게도 겨울주는 좀비맛 쿠키 같은 상태이다.... 내 몸이 내 몸이 아니여.... -
957 하연주 (Q53X6G3SBA) 2020. 9. 10. 오후 9:47:11좀비맛 쿠키?????? ㅔ?? 겨울주 어서오셔라~! 더 쉬지 않고 왜 오셨어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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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8 겨울주 (KMpODWReUQ) 2020. 9. 10. 오후 9:48:31그건...!!!
잡담할 수 있을 정도로 회복이 되었기 때문이지!! 그리고 하연이와 하연주가 보고싶었어(반짝 -
959 하연주 (Q53X6G3SBA) 2020. 9. 10. 오후 9:50:51앗 앗 앗 ((심쿵)) 하연이도 겨울이를 보고 싶어합니다! 으윽...으윽 으윽!! 겨울주 너무 좋아.. ((꼬옥)) 일상 돌리고 싶은데 텀이...;_; 게다가 겨울주 몸도 안좋으시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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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0 겨울주 (KMpODWReUQ) 2020. 9. 10. 오후 9:52:38일상은.... 아마 다음주까지 무리이지 않을까... 내.. 내 몸뚱이 진짜...8ㅁ8 하연주 건강 꼭 챙기기야..!!(꼬오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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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1 하연주 (Q53X6G3SBA) 2020. 9. 10. 오후 9:54:39제 건강은 이미 틀린 것 같은데 일단 챙길 수 있는 만큼 챙기고 있어라! 겨울주도 다음주까지 화이팅입니다요 :( 겨울이한테 선물 주고 싶은데.. 현생이 문제에요 이건! ((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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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2 겨울주 (KMpODWReUQ) 2020. 9. 10. 오후 9:59:33맞워.... 이건 현생이 문제야... 그리고 겨울주 몸뚱이도...(주륵)
나는 내일 올게:3! 굿밤!! -
963 겨울주 (KMpODWReUQ) 2020. 9. 10. 오후 10:00:11그리고 건강은 틀린 게 없다...!!!8ㅁ8 하연주 건강해져라아아(뽀다다다다담)
도중작성 부숴버리고 싶다 진짜...(주륵) -
964 하연주 (Q53X6G3SBA) 2020. 9. 10. 오후 10:00:33((토닥토닥)) 아니여라 겨울주 몸은 아무 문제가 없어라;_; 단지 자연의 섭리가 잘못한겁니다요 :( 푹 쉬시고 굿밤되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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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 니키타주 (f5lAzTshTg) 2020. 9. 10. 오후 10:04:13주무시러 가신 모두 잘 자요. 좋은 꿈 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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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6 다휘주 (jdqoMo2iXk) 2020. 9. 10. 오후 10:06:38겨울주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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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7 세윤주 (wHuWfrqD0Y) 2020. 9. 10. 오후 10:33:12와아 퇴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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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8 ◆rzRT1.BH0o (LSpY8mLtDs) 2020. 9. 10. 오후 10:34:05태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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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9 하연주 (Q53X6G3SBA) 2020. 9. 10. 오후 10:35:28세윤주 어서오셔라~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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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0 세윤주 (wHuWfrqD0Y) 2020. 9. 10. 오후 10:36:31태근 체고야! >ㅁ< 다들 좋은 밤이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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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1 ◆rzRT1.BH0o (LSpY8mLtDs) 2020. 9. 10. 오후 11:06:13머리가 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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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2 하연주 (Q53X6G3SBA) 2020. 9. 10. 오후 11:09:27캐프틴 아프지 마셔라... ;_; 약 드시고 조금 쉬셔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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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3 ◆rzRT1.BH0o (LSpY8mLtDs) 2020. 9. 10. 오후 11:20:01후엥 (앙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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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4 하연주 (Q53X6G3SBA) 2020. 9. 10. 오후 11:20:54((쓰담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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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5 ◆rzRT1.BH0o (LSpY8mLtDs) 2020. 9. 10. 오후 11:21:10(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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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6 하연주 (Q53X6G3SBA) 2020. 9. 10. 오후 11:21:54ㅑㅏㅏ!! ((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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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7 ◆rzRT1.BH0o (LSpY8mLtDs) 2020. 9. 10. 오후 11:27:41(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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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 하연주 (Q53X6G3SBA) 2020. 9. 10. 오후 11:28:56((세상 지금 먹히고 있는건가요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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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 ◆rzRT1.BH0o (LSpY8mLtDs) 2020. 9. 10. 오후 11:45:12(하연주 시체옆에서 도시락 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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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0 다휘주 (UhQFNmnZcw) 2020. 9. 11. 오전 12:17:33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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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1 ◆rzRT1.BH0o (muhK3mxyoI) 2020. 9. 11. 오전 12:41:15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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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2 세윤주 (hPaMwFix5g) 2020. 9. 11. 오전 1:25:44두둥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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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3 세윤주 (hPaMwFix5g) 2020. 9. 11. 오전 1:42:29이거시 새벽의 스레 ... ((깊게 들이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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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4 세윤주 (hPaMwFix5g) 2020. 9. 11. 오전 2:14:56후에에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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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5 세윤주 (hPaMwFix5g) 2020. 9. 11. 오전 2:33:11985 ... 1000 을 나 혼자 채우면 너무 욕심쟁이 같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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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6 ◆rzRT1.BH0o (muhK3mxyoI) 2020. 9. 11. 오전 10:58:19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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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 세윤주 (hPaMwFix5g) 2020. 9. 11. 오전 10:59:26갱신이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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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8 니키타주 (LZ9gwst7qQ) 2020. 9. 11. 오전 11:06:06(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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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 하연주 (uIxqfD5Dps) 2020. 9. 11. 오후 12:45:34갱신하고 갑니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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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 월희주 (bwPDkLcLYE) 2020. 9. 11. 오후 1:09:29갱신하구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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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 다휘주 (UhQFNmnZcw) 2020. 9. 11. 오후 2:59:33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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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 니키타주 (LZ9gwst7qQ) 2020. 9. 11. 오후 2:59:47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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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3 다휘주 (UhQFNmnZcw) 2020. 9. 11. 오후 3:01:14안뇽 니키타주! 세상에 니키타주를 낮에 보다니!(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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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 겨울주 (5vdl9m6j/6) 2020. 9. 11. 오후 3:02:24갱신한다!! 한약 냄새가 코를 찔러... 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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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 니키타주 (LZ9gwst7qQ) 2020. 9. 11. 오후 3:05:11>>993 어제 11시 넘기 전에 기절해버려서 o.<...
>>994 겨울주 어서 와요! -
996 다휘주 (UhQFNmnZcw) 2020. 9. 11. 오후 3:08:17겨울주 어서와! 한약 먹는고야?!?!
헉 그러면 이제 니키타주 생활패턴이 정상으로 돌아오는건감! 흑흑 이 엄마는 기쁘단다! -
997 니키타주 (LZ9gwst7qQ) 2020. 9. 11. 오후 3:18:41으으으음... 아마도...?
장담은 못 해요... o,o -
998 ◆rzRT1.BH0o (muhK3mxyoI) 2020. 9. 11. 오후 3:20:18이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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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니키타주 (LZ9gwst7qQ) 2020. 9. 11. 오후 3:29:10>>998 (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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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니키타주 (LZ9gwst7qQ) 2020. 9. 11. 오후 3:29:22그리고..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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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다휘주 (UhQFNmnZcw) 2020. 9. 11. 오후 3:29:43장담을 못하면 안대 ㅠㅠ 새벽에 깨어있는거 건강에 안조아!
이벤뚜! 그러고보니 오늘 이벤트지? 기대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