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1300> [스킬/시리어스] Perfect Skill : 완전무결 - 24 《나이》 (1001)
◆rzRT1.BH0o
2020. 8. 26. 오전 10:05:55 - 2020. 8. 30. 오후 9: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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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rzRT1.BH0o (bUnhvKdyCg) 2020. 8. 26. 오전 10:05:55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0078/re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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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Perfect%20Skill%20:%20%EC%99%84%EC%A0%84%EB%AC%B4%EA%B2%B0?action=show#sect-1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cv4sA8SLvq46265BCG_egeBnEmpt_h91HLujRNtkCd1hQocw/viewform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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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보트가 점점 내 나이를 따라잡고 있는것을 보니 기분이 묘하네요. -
1 다휘주 (m6Ex0gsLqc) 2020. 8. 26. 오후 7:44:34얍! 인양!
캡틴 나이는 사실 24살이었던 거시다! -
2 선우주 (FLL.U3TjIo) 2020. 8. 26. 오후 7:57:09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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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다휘주 (m6Ex0gsLqc) 2020. 8. 26. 오후 7:58:27선우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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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선우주 (FLL.U3TjIo) 2020. 8. 26. 오후 8:02:31복귀하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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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다휘주 (m6Ex0gsLqc) 2020. 8. 26. 오후 8:05:23응응! 복귀해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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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월희주 (phrt0BR2rw) 2020. 8. 26. 오후 8:12:34잠깐 사이에 새스레가!?
와 다휘주 어서와요~ -
7 겨울주 (6Oq0mBZQKk) 2020. 8. 26. 오후 8:32:24만세 드디어 원고 작성 다 끝!!!!>:3
헉 다휘주 복귀했구나! 어서와! -
8 다휘주 (m6Ex0gsLqc) 2020. 8. 26. 오후 8:46:41안녕안녕! 다들 어서와! 겨울주는 원고 끝난거 축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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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세윤주 (nIkUTav0vo) 2020. 8. 26. 오후 8:46:46헉 다휘주 어서오세요! >_< (깜빡 졸았던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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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겨울주 (6Oq0mBZQKk) 2020. 8. 26. 오후 8:47:00그럼 슬슬 답레를 써보실까....(주섬주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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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다휘주 (m6Ex0gsLqc) 2020. 8. 26. 오후 8:48:13세윤주도 안녕안녕! 헉 깜박 졸았다면 쉬어야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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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세윤주 (nIkUTav0vo) 2020. 8. 26. 오후 8:53:43이벤트를 위해서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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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겨울주 (6Oq0mBZQKk) 2020. 8. 26. 오후 8:54:36세윤주 어서와! 엗 괜찮아!? 무리하지 않아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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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카셀주 (5HSA1Um8NQ) 2020. 8. 26. 오후 8:58:57와! 복귀! 환영한다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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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이름 없음 (jJWO6TCFxE) 2020. 8. 26. 오후 9:00:23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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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rzRT1.BH0o (bUnhvKdyCg) 2020. 8. 26. 오후 9:03:26하마터면 영면할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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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rzRT1.BH0o (bUnhvKdyCg) 2020. 8. 26. 오후 9:10:17(두리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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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크리스주 (VzmsjfGjnM) 2020. 8. 26. 오후 9:10:52그래서 오늘 이벤트는 하는 건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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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세윤주 (nIkUTav0vo) 2020. 8. 26. 오후 9:16:34피곤하기는 하지만 새벽까지 버틸 수 있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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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다휘주 (m6Ex0gsLqc) 2020. 8. 26. 오후 9:16:52안녕안녕 카셀주!
이벤뚜! 넘모조아! -
21 ◆rzRT1.BH0o (bUnhvKdyCg) 2020. 8. 26. 오후 9:19:01자버려서 늦어졌지만 합니다 개인이벤트! 그러니까 할 사람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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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니키타주 (Zn4/G7zaj.) 2020. 8. 26. 오후 9:19:56>>20 (깨물)
다휘주 안녕이에요. 다른 모두도요. -
23 다휘주 (m6Ex0gsLqc) 2020. 8. 26. 오후 9:20:28니키타주 어서와!
나 개인이벤트 손! -
24 세윤주 (nIkUTav0vo) 2020. 8. 26. 오후 9:22:24손!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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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월희주 (phrt0BR2rw) 2020. 8. 26. 오후 9:24:01(이벤트 소리에 부활) 소오오오오오오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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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rzRT1.BH0o (bUnhvKdyCg) 2020. 8. 26. 오후 9:27:07이번주 내내 진행할테니 천천히 천천히 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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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니키타주 (Zn4/G7zaj.) 2020. 8. 26. 오후 9:27:54늦었.. 손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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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고독의 설원 - 다휘 (bUnhvKdyCg) 2020. 8. 26. 오후 9:31:32그것은 당신이 어떠한 목적을 가졌든, 가지지 않았든, 길에 있었을 때였다.
적당히 사람들이 돌아다니고 있는 오후의 길거리. 그리고 그 사이를 걷고있던 당신의 몸속에서 무언가 고동쳤다.
아주 짧은 순간이었지만 의아함을 느꼈을때, 주변을 둘러봤다면.
- .......
거리가, 아니. 세상이 얼어붙은것을 볼 수 있을것이다. -
29 정다휘 (m6Ex0gsLqc) 2020. 8. 26. 오후 9:34:49"흐으으..."
다휘는 오늘 멘탈이 털리고 왔어요. 왜냐하면 검정고시 기출문제를 채점해봤더니 틀린 문제가 많았거든요. 얼른 오리진 기숙사로 가서 푹 쉬어줘야겠어요. 그런 생각을 하던 찰나, 몸이 요동치는게 아니겠어요? 다휘는 눈을 동그랗게 떠요. 그리고 정신을 차려보니 세상이... 얼어붙어 있더라구요.
"이게... 이게 대체 뭐야?"
다휘는 그렇게 말하며 눈을 휘둥그레 뜹니다. 이상하잖아요. 세상이 얼어붙었다니. 빙하기가 다시오지 않은 이상 분명히 뭔 일이 난겁니다. 다휘는 잠시 멈춰서있다가 집중하고는 능력을 써서 제 주변에 얼어붙은 얼음들을 수증기화 시키려고해요. 과연 가능할까요? -
30 Silence - 세윤 (bUnhvKdyCg) 2020. 8. 26. 오후 9:35:14불행이란 언제나 조용히 찾아온다고 생각하지 않나?
그것도 그랬다.
별거 없는 평범한 날. 당신은 뒷골목으로 들어가는 다소 어려보이는 남자아이를 발견할 수 있었다.
많이 쳐봐야 중학생 정도? 뒷골목으로 들어가는 남학생의 눈은 어딘가 섬뜩했고, 어딘가 비어있었다.
왜일까, 갑자기 그가 눈에 들어온것은. 왜일까, 신경이 쓰이게 된것은. -
31 Poison - 월희 (bUnhvKdyCg) 2020. 8. 26. 오후 9:38:32잠을 잤던가? 집에서 잤을수도 있고 가게에서 잠시 눈을 붙였을수도 있고.
아무튼간에 어디서 잠을 잤던 다시 눈을 떴을때 보인 광경은 현실이라고 생각하기엔 너무나도 동떨어진 광경이었다.
눈 앞에는 문 두개가 있었고. 방은 여러가지 색깔이 섞여서 요상한 벽지로 도배되어 있는데.
거기에다가 이상하게 일그러져 있어서 괜한 멀미감을 유발하고 있었다.
문에 뭔가 써있는것도 아니고. 이것은 꿈일까? -
32 낙원 - 니키타 (bUnhvKdyCg) 2020. 8. 26. 오후 9:41:01낙원이란 마음속에 있다던가, 낙원에선 고통이 없다던가.
가보지도 못한것에 사람들은 많은 이야기를 한다. 본적도 없으면서 뭘 그렇게 떠들거리는지.
그러니까, 음. 지금 당신이 있는 이 곳은 낙원이라고 할 수 있을까?
어째선지 눈을 떴을때 구름이 땅으로 되어있는 요상한 대지의 입구쯤에 서있던 당신은 묘하게 안정감을 느끼고 있었다.
일단 균형감각도 멀쩡했고. 하지만 느낌으로 봐서 낙원보다는 천국같은 느낌인데.. -
33 하세윤 (nIkUTav0vo) 2020. 8. 26. 오후 9:42:51오늘은 왠지 들어오는 일거리가 별로 없었다. 그렇기에 퇴근시간에 딱 맞춰서 집에 가는 경우가 드물었지만 오늘은 모두가 퇴근하는 시간에 맞춰서 나도 자리에서 일어났다. 내일 해야하는 일들을 적어놓은 메모를 마지막으로 확인하고 가방을 챙겨서 회사를 나선다. 집에 가면 기다리고 있을 월희를 생각하며 기분 좋게 길을 걷고 있으려니 남자아이가 눈에 띈다.
' 뭐지? '
중학생 정도의 남자아이가 왜 갑자기 눈에 들어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아이는 그대로 뒷골목으로 들어간다. 짧게나마 시선을 끄는 와중에도 확연히 느껴진 것은 섬뜩하면서도 어딘가 비어있는 두 눈일까. 무시하고 그대로 집으로 가도 되지만 왠지 모르게 나는 아이를 따라 뒷골목을 향해 들어갔다. -
34 고독의 설원 - 다휘 (bUnhvKdyCg) 2020. 8. 26. 오후 9:43:06어째서인지 얼음은 조작할 수 없었다. 아니, 그 이전에 스킬이 써지지도 않았다.
그리고 한가지 더, 이렇게나 주변이 얼어붙어 있는데 딱히 춥지 않았다.
거기다 자세히 살펴보니 웬걸? 사람들이 얼어붙어 있나 싶었는데 알고보니 사람 모양으로 얼어있는거지.
사람이 안에 얼어붙어 있는것은 아니었다.
꿈을 꾸고 있다기엔 감각 자체는 생생했다. 뭐가 일어난걸까? -
35 정다휘 (m6Ex0gsLqc) 2020. 8. 26. 오후 9:44:45"뭐야..."
스킬이 써지지도 않다니... 다휘는 기분나쁘다고 중얼거리곤 계속 거리를 걸었습니다. 춥지도 않고, 사람들도 없고... 미래에 인류가 멸망하면 딱 이렇게 되겠는데요? 다휘는 잠시 고민하다가 사람모양 얼음조각에서 얼음 하나를 떼어내려해봅니다. -
36 겨울주 (6Oq0mBZQKk) 2020. 8. 26. 오후 9:45:07갹 답레 날렸...(주륵)
나는 조금 쉬었다가 참가해도 될까?:3 -
37 Silence - 세윤 (bUnhvKdyCg) 2020. 8. 26. 오후 9:45:22겨우 남학생. 뭔가 특별한 힘을 가졌거나 한건 아닌지 세윤이 미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는 눈치채지 못했다.
그리고 미행하고 나서 깨달은거지만. 아이는 무언가를 숨긴채로 걷고 있었다.
저 어정쩡한 자세.. 드라마 같은데서 몇번 본적이 있을. 칼 같은걸 숨긴 초짜의 움직임이었다.
그리고 갑작스레 남학생의 발걸음이 느려지기 시작했다. 저 앞쪽에 있는것은..? -
38 ◆rzRT1.BH0o (bUnhvKdyCg) 2020. 8. 26. 오후 9:45:36>>36 편하신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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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크리스주 (VzmsjfGjnM) 2020. 8. 26. 오후 9:46:12개인이벤트!
참여하고 싶지만 사람이 많은 것 같으니 다음 기회를.. :3 -
40 하세윤 (nIkUTav0vo) 2020. 8. 26. 오후 9:48:06무의식적으로 언노운이라고 생각해버려서일까, 아이를 미행하는 움직임도 굉장히 조심스러웠지만 특별한 힘을 가지거나 그러지는 않았는지 나의 미행을 눈치채지는 못하고 있는 것 같았다. 그렇게 아이를 주시하고 있으려니 무언가 걷는 동작이 조금 부자연스러웠다. 무언갈 숨기고 있는데, 그것은 마치 ... 품속에 칼을 품은 듯하다고 해야할까.
일정한 속도로 걷던 남자아이가 이내 걷는 속도를 늦춘다. 무언가 발견한 것일까, 나도 걷는 속도를 늦추고서 아이의 시선이 향하는 곳을 같이 바라보았다. -
41 고독의 설원 - 다휘 (bUnhvKdyCg) 2020. 8. 26. 오후 9:48:18똑 하고 사람의 머리모양 얼음이 떨어져 나왔다. 만져도 차갑지도 않고.
얼음보다는 유리와 가까운 느낌이었지만 어쨌든 얼음은 맞았다. 이렇게 보니 꽤 정교하게 잘 만든거 같다.
- ...........
사박. 하고 눈을 밟는 소리가 앞에서 났다. 하지만 이곳은 얼어있는거지 눈이 쌓여있는것은 아닐텐데.
그런 생각과 무관하게. 눈을 밟는 소리는 계속해서 나며 다가왔다.
앞에 무언가 있나 확인한다면. 피부가 새하얀 20대 정도의 여성이 보일것이다. -
42 Silence - 세윤 (bUnhvKdyCg) 2020. 8. 26. 오후 9:50:37아이의 시선이 닿는곳을 같이 살펴보니 그곳에는 세명의 남자가 웃고 떠들고 있었다.
두명은 흔히 볼 수 있는 양아치와 같은 가벼운 느낌의 남자들이었는데 담배를 피며 껄렁거리고 있었고.
한명은 두명에 비해 위험한 분위기가 풍기는 이였다. 가볍지는 않지만 지나치게 음침하다고 할까?
아이는 이내 발걸음을 멈추고 그들을 노려보고 있었다. 무언가 원한이라도 있는걸까?
그리고 잠시 후, 아이는 심호흡을 하더니 곧바로 뛰쳐나가려는듯 발을 내딛었다. -
43 정다휘 (m6Ex0gsLqc) 2020. 8. 26. 오후 9:51:27머리가 떨어져나가다니. 이렇게 크게 떼어낼 생각은 없었는데... 다휘는 당황하면서도 일단 머리조각을 받습니다. 어디보자, 얼음보다는 유리같은 느낌이네요. 조금 신기하기도 합니다. 이런건 대체 어떻게 해야 만들 수 있는걸까요?
"어?"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을 때, 누군가가 사박사박 눈을 밟고 옵니다. 보아하니 20대 정도의 여성이네요. 다휘는 일단 머리조각을 내려놓고 여성을 봅니다. 경계해야할까요? 저 사람이 여길 얼어붙게 만든걸수도 있으니까... 다휘는 여자를 노려봅니다. 그리고 입을 열죠.
"당신이 이런거야?" -
44 고독의 설원 - 다휘 (bUnhvKdyCg) 2020. 8. 26. 오후 9:53:55- 제가 직접 여길 얼렸냐고 묻는거라면 그건 아니니까, 대답은 No인거 같네요..
그녀는 입도 움직이지 않았으나 말이 그대로 머리속으로 흘러 들어왔다.
사근사근한 말투. 생각보다 기분이 나쁘거나 하진 않았다.
그리고 그녀의 발밑. 역시나 눈은 보이지 않는다.
- 왜 이 곳에? -
45 정다휘 (m6Ex0gsLqc) 2020. 8. 26. 오후 9:57:37이렇게 한 주범이 아니라고? 그럼 대체 어떻게 사람도 없는 여기에 있을 수 있는거지? 다휘의 눈에서 의심은 여전히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서로 싸워봤자 괜히 다휘만 손해겠죠. 더 이상 스킬도 쓸 수 없으니까요. 다휘는 잠시 생각하다가 답을 합니다.
"몰라, 나도. 그냥 거리를 걸었더니 어느순간 여기로 와있었어."
다휘는 그렇게 말하며 한숨을 쉽니다. 가만히 바라보니... 이 여자 다리에 눈이 없는데요? 그럼 아까의 그 소리는 뭐였지? 다휘는 잠시 복잡하게 생각에 잠기다가 이내 포기하고맙니다. -
46 고독의 설원 - 다휘 (bUnhvKdyCg) 2020. 8. 26. 오후 10:01:51- 아아.. 의도하고 들어온게 아니군요...
여자는 안도했다는 느낌으로 말하고는 자신을 따라오라는듯 손짓 한뒤에 걷기 시작했다.
아무리봐도 눈은 없건만, 그녀가 걷는중에는 계속해서 눈을 밟고 있는 소리가 난다. 물론 다휘가 걸을때는 안 나고.
- 요즘 좀 불안정해진거 같네요. 보완을 해야하는데..
만약 따라가지 않는다고 해도. 그녀는 혼자 걸어갈것이다. -
47 ◆rzRT1.BH0o (bUnhvKdyCg) 2020. 8. 26. 오후 10:04:02(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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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하세윤 (nIkUTav0vo) 2020. 8. 26. 오후 10:06:39아이의 시선이 닿은 곳은 세명의 남자가 웃고 떠들고 있는 곳이었다. 두명은 그냥 일반적인 양아치 같았지만 나머지 한명은 위험해보였다. 음침한 분위기가 잔뜩 풍겨온다고 해야할까. 아이가 노려보는 모습을 보아하니 저들에게 원한이 있는듯 했다.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뭔가 큰 일이 일어날 것 같은 분위기인데 ..
아니나 다를까 심호흡을 한 뒤에 아이는 그대로 그들에게 달려들려고했다. 그 찰나의 사이에 나는 그냥 무시하고 갈까, 아니면 그를 말려야할까 엄청난 고민을 했지만 결국엔 달려나가려는 아이의 어깨를 잡아당겼다. 그리고선 입을 막고 조용히하라는듯 쉿, 하고 제스처를 취한 뒤에 태블릿에 몇자 적어서 보여준다.
- 무슨 짓을 하려는거니?
너무 주제 넘은 짓인가 했지만 눈 앞에서 살인이 일어날뻔했는데 그냥 보고 지나치기도 뭐하지. -
49 정다휘 (m6Ex0gsLqc) 2020. 8. 26. 오후 10:07:57따라오라는 손짓 하나에 다휘는 그녀를 따라 걷기 시작합니다. 마치 조그마한 병아리가 어미닭을 쫓아가는 모양새네요. 그보다 보완이라니. 대체 무슨 말일까요? 다휘는 생각에 생각을 거듭하지만 차마 입을 열지 못합니다. 이윽고 눈을 밟는 소리에 익숙해질 때 즈음, 다휘는 가까스로 입을 엽니다.
"여긴... 어디야? 당신은 누구고."
지금 다휘는 두려움을 느끼는 것일까요? 대체 왜? -
50 Silence - 세윤 (bUnhvKdyCg) 2020. 8. 26. 오후 10:11:22"?!?@!?!@?"
아이는 갑자기 어깨가 잡히자 소리는 못 지른채로 당황하며 뒤를 돌아봤다.
그러나 딱히 저들과 한패가 아니란걸 알았는지 진정하고는 일단 뒤로 빠져서 세윤이 내민 태블릿을 바라봤다.
"......."
하지만 남에게 쉽사리 말할 사안도 아닌듯, 아이는 머뭇거리며 아직 서있는 남자들을 흘끔 바라봤다.
"신고할거면 끝나고 해주세요.." -
51 천월희 (phrt0BR2rw) 2020. 8. 26. 오후 10:15:30눈을 떴을 때, 라기보단 정신을 차렸을 때. 당연히 있어야 할 광경 대신 현란한 무늬의 벽지를 보고 그녀는 생각했다. 꿈인지 현실인지 몰라도 취향 한번 고약하네. 확실한 건 적어도 그녀의 취향은 아니며 여태 이런 방은 한번도 접해본 적 없다는 것이다.
"...토할거 같아."
어딜 봐도 이상한 무늬가 시야에 들어와 불편하다. 더 있다가는 진짜 토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눈 앞에 보이는 문을 열고 나가려 한다. 생각 없이 손을 뻗고보니 왼쪽에 있는 문을 열려고 하는데. 이거 혹시 문마다 다른 곳으로 가지고 그런 건 아니겠지?
//이벤트 한다 해놓고 호출당함;;;; -
52 고독의 설원 - 다휘 (bUnhvKdyCg) 2020. 8. 26. 오후 10:16:37- 아....
그녀는 다휘의 물음에 제대로 설명이 안 됐구나 하는 표정으로 멈춰서 다휘를 바라봤다.
그리고는 조금 걷는 속도를 늦춰서 걷기 시작하며 입을 열진 않고 이야기했다.
- 여기는 음.. 알기 쉽게 설명을 하자면 테스트 룸? 그런거에요.
- 갑자기 세계가 변하면 혼란이 발생하니까 이곳에서 이런저런 시험을 해보는거죠. 제가 그걸 하는 사람.. 은 아니지만.
그녀는 최대한 조곤조곤 대답해주었다. -
53 하세윤 (nIkUTav0vo) 2020. 8. 26. 오후 10:17:56무슨 일이 있길래 이렇게 어린 녀석이 이런 행동까지 해야하는걸까. 나는 작게 한숨을 내쉬고서는 그들을 바라보았다. 아직 여기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모르는 눈치인 것 같기는 했는데 ... 나는 이 녀석의 어깨를 잡고서 말했다.
- 애초에 저쪽은 세명인데 너 혼자서 될 일이 아니야
찔렀다면 신고는 먼저 했겠지만 내가 말렸으니까 우선 보류. 이 녀석의 마음을 돌려놓는 일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
54 Poison - 월희 (bUnhvKdyCg) 2020. 8. 26. 오후 10:20:13왼쪽문을 열고 나가자 좀 시야가 안정되는 방이 나왔다. 적당히 나이가 어린 여자아이가 꾸밀만한 방?
프릴이 있고 뭐 그런. 흔히 말하는 공주님 방이라고 해도 될 풍경이 나타났다.
침대와 책상, 의자. 그리고 인형들. 하지만 나가는 문은 보이지 않는다.
이곳에서 뭘 해야할까? 아니면 그냥 잠이나 잘까? -
55 Silence - 세윤 (bUnhvKdyCg) 2020. 8. 26. 오후 10:23:01"......."
세윤의 글에, 아이는 알고 있다는듯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그렇기에 분해보였다.
아마도 아이도 혼자 어떻게 다 해보겠단 생각은 없었겠지. 기습으로 한명 정도. 그랬을것이다.
"하지만 그럼.. 난 뭘 하라고."
아이의 눈에 눈물이 그렁거리고 있었다. -
56 하세윤 (nIkUTav0vo) 2020. 8. 26. 오후 10:28:30- 찌른다고한들 운이 좋지 않은 이상 사람은 쉽게 안죽는단다.
마치 2년전의 나를 보는 것 같아 안쓰러웠다. 나도 모르게 아이의 머리를 쓰다듬어주고, 아이의 말에 잠깐 멈칫했다. 원망을 남을 해치는 것으로 풀어내야만 하는 이 아이는 대체 무슨 일일까. 말리는 것까지만하고 돌아가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좀 더 오지랖을 부려야겠다.
- 무슨 일인데? 나한테 말해줄래?
괜히 귀찮은 일에 휘말릴 것 같기는 하지만. -
57 정다휘 (m6Ex0gsLqc) 2020. 8. 26. 오후 10:28:41"테스트 룸?"
그러니까 세상에 대한 이런저런 시험을 하는 곳이라는 거지... 다휘는 여자가 한 말을 복기하고는 묘한 표정이 되었습니다. 여자가 설명을 해준 건 맞지만 이해가 되지 않는게 있었어요. 뭘 시험한다는거죠? 그리고 그 시험을 주최하는 자는 누구죠? 설마 지금 신같은 게 여기 있다는 건 아니죠? 다휘는 생각을 하다가 어이가 없어졌습니다. 아니, 말을 말죠. 그런 생각따위는 하지도 말아요.
"주로 뭘 시험하는데? 세상에 빙하기가 오면 어떻게 되는지 같은 거?"
다휘는 그렇게 묻고는 입을 다물었습니다. 생각할 거리가 많은가봐요. 그와중에도 발은 착실히 여자를 따라가고 있습니다. 으음 하긴, 이런 일을 이해하기엔 다휘가 아직 어리긴 하죠. -
58 천월희 (phrt0BR2rw) 2020. 8. 26. 오후 10:30:15이상한 아공간 같은게 나오면 어쩌나 싶었지만 생각보다 멀쩡한 방이 나와서 조금 안심했다. 현란한 벽지도 없고. 하지만 이건 이거대로 취향과 맞지 않는 방이라. 멀뚱히 서서 방 안을 한번 둘러본다. 일단 따로 나가는 문 같은 건 보이지 않았다.
"이런데서 살다간 정신이 나가버릴거 같은데~"
딱히 건들진 않고 들어왔던 문을 통해 다른 문으로 가보려 한다. 안 된다면 침대에 드러누워버리자. 어차피 주인도 없는 방 같으니까. -
59 Silence - 세윤 (bUnhvKdyCg) 2020. 8. 26. 오후 10:32:41"......."
아이는 말해달라는 세윤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었다. 고민을 하는 기색.
그러나 어디에도 기댈곳이 없는 아이는 결국 입을 열고 말았지.
"저 녀석들이 도둑질하는거 우연히 봐서.. 신고 했었는데."
무언가-
"보복이랍시고.. 나 없을때 집에 와서..."
아아-
뒤를 더 듣지 않아도 알 수 있을거 같았다. -
60 Poison - 월희 (bUnhvKdyCg) 2020. 8. 26. 오후 10:35:37밖으로 나가보니, 아까의 그 정신나간 방이 아니라 웬 게임의 무기상같은 공간이 나왔다.
이건 또 뭔지. 당신이 생각할 수 있는 무기는 전부 있는거 같았다.
뭐 그렇다고 누가 팔고 있는것도 아니고. 꿈이라면 개꿈이라고 해야할까. -
61 ◆rzRT1.BH0o (bUnhvKdyCg) 2020. 8. 26. 오후 10:35:58우웅? 내 레스 어디가쪄
-
62 고독의 설원 - 다휘 (bUnhvKdyCg) 2020. 8. 26. 오후 10:39:23- 아.. 이 광경 때문에 오해하신거 같은데. 얼어붙어 있는건 그냥 제 취향이에요. 보통은 스킬에 관해서 실험해요.
이 위력의 스킬이 세상에 나타나도 괜찮은지 라거나-
그녀는 그렇게 설명하면서 느릿느릿하게 걷고 있었다. 그렇다면 저 눈 밟는 소리도 취향인거 아닐까.
- 안정성. 이죠? 혼란이 커지지 않도록. 아직 세상은 지금의 스킬에도 혼란을 겪고 있으니까요.
그녀는 손을 모아 말하며 살짝 뒤를 돌아 다휘를 바라보았다. -
63 천월희 (phrt0BR2rw) 2020. 8. 26. 오후 10:43:02"응?"
공간이 또 바뀌었다. 아니 분명 요상한 벽지의 방이 나와야 하는데 이게 뭐람. 그래도 좀 전의 여자애 취향보다는 낫다. 그녀는 방안을 돌아다니며 무기들을 툭툭 건드려보거나 나이프 같은 건 꺼내서 들어보거나 했다.
"여기서 무기 고르고~ 뭐~ 다음은 대전상대라도 나오나?"
언젠가 선생님이 보여줬던 군용 대검이 있길래 들고 키득키득 웃는다. 고리에 손가락을 걸고 흔들흔들 하면서 방 안을 좀더 구경한다. 딱히 취향이라기보다 이런건 현실에서 보기 어려우니까. -
64 정다휘 (m6Ex0gsLqc) 2020. 8. 26. 오후 10:43:14"스킬?"
그러면 저 시험을 하는 사람들은 스킬을 누구에게 줄지, 어떤 스킬을 줄지에 관해 시험한다는 것일까요? 다휘의 눈이 살짝 흔들립니다. 그럴리가... 스킬은 나에게 있어 구원 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어떻게...
"그럼 스킬이 누군가에 의해서 인위적으로 조작되어 나온 결과물이라는거야?"
다휘는 떨리는 목소리로 얘기했습니다. 조금 충격받은 것 같네요. 하긴, 생각해보니까 말이 돼요. 세상에 공짜로 받는 선물이 어딨어요? -
65 세윤주 (nIkUTav0vo) 2020. 8. 26. 오후 10:43:41.dice 1 100. =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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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Poison - 월희 (bUnhvKdyCg) 2020. 8. 26. 오후 10:48:33무기들은 하나같이 손에 익었다. 사이즈가 딱 맞춤 제작한 느낌이라고 할까?
그리고 둘러보다가 깨달은거지만 방안의 무기들은 전부 당신이 생각해봤거나 직접 봤던 물건들이었다.
익숙한 물건들이란 소리가 아니라. 당신의 머리속에서 무기에 관한것만 쏙 빼놓은 느낌이었다.
그리고 그 중에서 특이하게도 당신의 머리속에 없던. 부적 같은게 보였다. -
67 니키타 (Zn4/G7zaj.) 2020. 8. 26. 오후 10:50:21눈을 감았다가 다시 떠낸다. 그래도 여전히 보이는 것은 제 방의 익숙한 천장이 아닌, 낯설고 현실적이지 않은 이형의 장소다. 그럼에도 딱히 놀란 마음이 들거나 두려운 마음은 들지 않는다. 오히려 마음이 안정되는 것을 느낀다. 낙원이라는 걸까. 만약 이곳이 낙원이라면. 낙원의 이미지는 천국과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면 자신은 잠을 자다가 죽어서 천국에 온 건지. 아니. 그냥 술 때문에 그렇겠지. 모처럼 깊게 잠이 들어, 꿈의 테두리 안으로 들어섰을 거라 생각하며 걸음을 옮기며 주변을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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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니키타주 (Zn4/G7zaj.) 2020. 8. 26. 오후 10:50:28아악 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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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하세윤 (nIkUTav0vo) 2020. 8. 26. 오후 10:50:47그렇다, 아이가 겪은 일은 상상 이상으로 끔찍한 일이고 역겨운 일이었다. 죄를 지은 녀석들은 따로 있는데 평생을 죄책감에 시달려야하는 그런 일인 것이다. 나 또한 아이가 겪은 일의 고통을 정말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한치의 고민도 없이 손을 내밀며 얘기했다.
- 좋아. 그럼 너에게 선택권을 줄께. 그 칼을 내게 주면 내가 놈들을 죽여줄께.
- 아니면 이 자리에서 칼을 바닥에 버리고 도망가.
어쨌든 이 일은 내가 당한 것은 아니니까 아이에게 마지막으로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
70 고독의 설원 - 다휘 (bUnhvKdyCg) 2020. 8. 26. 오후 10:52:38- 그렇게 생각될수도 있겠지만 결론적으로 그건 아니에요. 왜냐면 우리가 인간이 아니니까..
그녀는 인위적은 아니라고 말하며 손끝을 맞대었다.
무언가 말장난 같기도 하지만 그녀가 변명을 하고 있다거나 하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 여기서 시험을 하고, 그것이 채용되면 누군가에게 지급하고. 그런 딱딱 짜맞춰져 있는 시스템같은 구조가 아니니까요.
- 일단 애초에 스킬을 만들 수 없어요. 자연스레 발생한 스킬을 붙잡아둘지 내보낼지 정도는 선택할 수 있지만요..
그녀의 발걸음이 아주 조금 빨라졌다.
- 세상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요. 저희가 할 수 있는건 그 속도를 아주 조금 늦추는것 정도에요. -
71 낙원 - 니키타 (bUnhvKdyCg) 2020. 8. 26. 오후 10:54:21낙원치고 아무것도 없는 땅이었다. 아니 구름 위니까 땅이라고 하긴 조금 애매할까?
걸어봐도 끝은 보이지 않고 그렇다고 뭔가 다른 구조물이 있는것은 아니었다.
단, 당신이 만약 무언가 구조물을 생각했다면. 그것이 그대로 나타나겠지만. -
72 Silence - 세윤 (bUnhvKdyCg) 2020. 8. 26. 오후 10:57:48"경찰에 신고했는데, 저 사람들은 범인이 아니래.."
하지만 아이가 이 정도로 확신을 갖고 있는것을 보면 아마도 저쪽에서 뭔가 수를 쓴걸테지.
돈이 많은 집안이라던가, 뭐 아무튼 생각보다 법망을 빠져나가는건 쉬운 일이었다.
"......."
그리고 아이는 세윤의 제안에 고민하다가 칼을 떨어트렸다.
"형이 죽이면, 범죄잖아."
아이가 죽여도 범죄지만. -
73 천월희 (phrt0BR2rw) 2020. 8. 26. 오후 11:00:57돌아다니면서 느낀건데. 지금 들고 있는 대검도 그렇고 주변에 있는 무기들이 하나같이 익숙했다. 물론 그녀가 직접 써봤다는 의미는 아니다. 궁금해서 찾아보거나 보기만 한 것들도 있었으니까. 누가 그녀의 머릿속에서 이런 부분만 싹 빼서 만들어 놓은거 같달까. 그건 그거대로 마음에 들지 않는다만.
"뭘까 여긴~"
그러던 중 딱 하나 낯선 것이 있었다. 부적. 정말 뜬금없게 놓인 부적을 보고 흐음. 하며 멈춰선다. 이건 뭘까. 그녀의 기억엔 없는데.
"궁금하면 봐야지?"
대검을 적당히 내려놓고 그 부적을 냉큼 집어든다. 그로 인한 문제는 뭐, 생기면 생각하자. -
74 하세윤 (nIkUTav0vo) 2020. 8. 26. 오후 11:02:19경찰에서 범인이 아니라고 했다라 ... 그렇다면 아이가 잘못 알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하지만 저렇게 확신에 찬 모습은 역시 그들이 범인이라고 말하는 것 같다. 사실 법망을 피해가는 것은 어딘가 높으신 곳에 연줄이 있다면 어려운 일도 아니다. 하지만 저런 양아치들이 높으신 분과 연줄이 있으리라곤 생각하기가 쉽지 않은데.
- 그래 잘 생각했어. 복수는 꼭 사람을 죽이는 것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란다.
아이가 떨어뜨린 칼을 주워서 조심스럽게 품에 넣었다. 그리고선 아이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이어서 얘기한다.
- 똑같은 범죄자가 되면 저 사람들과 동급이 되는 것이니까. 이제 가렴.
그렇게 얘기하면서 한쪽으론 스킬로 그들의 동태를 살피고 있었다. -
75 Poison - 월희 (bUnhvKdyCg) 2020. 8. 26. 오후 11:06:10놀랍게도 부적은 순금이었다. 순금으로 만들어진 부적이라니 돈을 많이 얻는 버프라도 있을거 같다.
하지만 중요한것은 그것은 아니었고 순금의 부적을 만지자마자 주변이 바뀌었다는것이다.
뭐가 바뀌는 낌새도 없이 어느새 무기 상점이 숲이 되어있었다.
그렇다고 넓은 숲이란 소리는 아니었고. 식물원 같은 느낌이다.
그리고 그 안에서 보이는 사람의 형상. 푸른 풍경과 다르게 검은 옷차림의 금발의 남자.
"누가 들어왔다 했는데, 이건 또 웬 사람~?"
다소 장난기 있는 목소리였다. -
76 니키타 (Zn4/G7zaj.) 2020. 8. 26. 오후 11:10:57이 넓은 곳에 아무것도 없이. 저 혼자 서 있을 뿐. 넓게 펼쳐진 구름 위를 걷는 것은 더 의미가 없을까 걸음을 멈추다가도, 바른 걸음으로 걸을 수 있는 것이 오랜만이라 또박또박 다시 걸음을 옮긴다. 어떻게 천국이라고 하기에는 머리 위에 링도 없고. 이어지는 심판 같은 것도 없고. 낙원이라고 하기엔 편하게 쉴 다차(별장)도 없으니 역시 그저 꿈일까 싶다가는. 저가 생각하던 다차가 갑작스레 눈 앞에 나타나 걸음을 멈춘다. 종종 걸음으로 다가가 문 앞에 선다.
-
77 Silence - 세윤 (bUnhvKdyCg) 2020. 8. 26. 오후 11:12:54여기서 만약 한명이라도 죽였다면 아이는 범죄자가 되었을것이다.
그 전에 저들에게 죽임을 당했을지도 모르지만. 어느쪽이든 간에 결코 좋은 이야기로 흘러가진 않았겠지.
아, 그렇다고 복수를 막는게 꼭 좋은 길로 이어진단 소리는 아니다.
아이가 이해한듯 돌아가려는 찰나, 무언가가 날아왔고 그것은 자그마한 아이를 꿰뚫기에는 충분했다.
"뭐야, 뭐가 이렇게 시끄러워?"
스킬로 동태를 살피는게 늦었다. 아까 칼이 떨어졌을때 소리를 들었던걸까?
양아치 둘과 음침해보이는 남자는 이미 다가오고 있었다. 그렇다고 해도 거리는 꽤 떨어져 있는데.
무얼 날려보낸건지. -
78 낙원 - 니키타 (bUnhvKdyCg) 2020. 8. 26. 오후 11:15:30갑자기 나타난 별장은 당신이 생각한 구조 그대로였다. 다른것을 생각한다면 역시 생각한 그대로 나타날것이다.
마치 이곳에선 당신이 창조주라는것처럼 생각하면 생각한대로 모든것을 만들 수 있다.
그런 당신의 앞에 생각한게 아닌것이 나타난것은 시간이 좀 지나고 나서.
날개가 달린 솜뭉치 같이 생긴. 어쨌든 좀 귀엽게 생긴것이 나풀나풀 날아온것이다.
"우엥?!"
그러나 뭘 알고 찾아온건 아닌지 당신을 발견한 그것은 놀라워했다. -
79 천월희 (phrt0BR2rw) 2020. 8. 26. 오후 11:15:34"뭐야 이거 금이네?"
손에 닿는 감촉에서부터 알아차렸다. 그냥 왠지 모르게 그럴 거 같은 감이 반이었지만. 마치 모 영화에서 봤던 티켓처럼 순금 부적을 집어들자마자 주변이 또 싹 바뀐다. 보고 알아차린 건 아니다. 그냥 고개를 드니까 바뀌어 있던거지.
"어라. 사람이 있긴 있었네~ 아무도 없는 줄 알았는데."
한 손에 든 금부적을 팔랑거리면서 목소리가 들린 쪽을 본다. 검은 옷에 금발이라. 다소 그녀의 취향이긴 하지만 그뿐이다. 그 남자를 향해 싱긋 웃어보이고 말한다.
"여기가 당신 사유지 같은데라면 미안하게 됐어~ 그런데 나도 내가 원해서 들어온 건 아니라서. 조용히 나갈테니까 원래 있던 곳으로 내보내줬으면 하는데~" -
80 태준 - 세윤 (6Oq0mBZQKk) 2020. 8. 26. 오후 11:16:40“글라스펜이 종이를 긁긴 하지만 그래도 쓰는 소리라던지 느낌이 좋죠. 잘 쓰고 있다니 기쁘네요.”
역시 선물한 입장에서 선물을 잘 쓰고 있다면, 그것대로 행복한 것은 없었다. 물론, 그것을 고른 건 자신은 아니었다만. 태준이 미소 지었다.
“으응, 제법 잘 지내고 있어요. 룸메이트... 도 구했으니까요. 다만, 아직 직장이 없으니까 돈이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렇다고 이들과 다시 함께할 수는 없다고 그는 생각했다. 그야,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다. 태준이 한숨과 그 날의 기억을 가만히 삼켰다.
“아, 진동벨이 울리네요. 제가 가져올게요.”
태준이 마침, 울리던 호출벨을 집어들었다. 애초에 단월로 돌아올 것이라고는 예상하지도 못했다. 겨울의 변화를 알아채지 못한 제 잘못이다. 생각에 잠긴 채, 두 잔의 음료가 올려진 트레이를 들고 돌아 온 그는 세윤 쪽으로 카페모카를 내밀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자신의 것이다.
“생각 정리에는 이만한 게 없거든요.”
//답레는 미리 올려두고 자러 갈게:3!!!! -
81 겨울주 (6Oq0mBZQKk) 2020. 8. 26. 오후 11:17:00아앗... 지금도 개인이벤 중이었구나...(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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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rzRT1.BH0o (bUnhvKdyCg) 2020. 8. 26. 오후 11:17:44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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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니키타 (Zn4/G7zaj.) 2020. 8. 26. 오후 11:19:31잘 자요 겨울주! 좋은 꿈 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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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정다휘 (m6Ex0gsLqc) 2020. 8. 26. 오후 11:21:43인간이 아니라고? 한참 후에야 이해한 말은 엄청났어요. 그러니까 자연적으로 스킬이 발생하고있고 여기는... 그저 여과기에 불과했다는 거네요. 세상에 공개되어도 문제없는 스킬만 공개하는.
"그렇구나..."
다휘는 나직이 중얼거렸답니다. 이렇게 되면 나중에는 모든 사람들이 스킬을 가지게 되겠죠. 더 이상 스킬을 가졌다는 이유로 조직에 소속될 이유도 없고, 그걸 쉬쉬할 필요조차 없어요. 다휘는 먼 곳을 쳐다봅니다. 왠지 심경이 복잡해지네요.
"그러면 패널티는 어떻게 된거야? 스킬이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거라면... 패널티는? 패널티 또한 자연스럽게 뺏기게 되는거야?" -
85 Poison - 월희 (bUnhvKdyCg) 2020. 8. 26. 오후 11:22:23"아~ 뭐 사유지 같은건 아니니까 나한테 사과할 필요는 없어."
남자는 신경쓰지 말라며 어깨를 으쓱이고는 들고있던 나뭇가지로 콕콕 달팽이를 건드리고 있었다.
자세히보니 키는 크고 얼굴은 모자를 푹 눌러쓰고 있어서 안 보이는데, 초등학생마냥 저러고 있으니 조금 우습다.
"내가 내보낼 수 있는 뭔가를 가지고 있는건 아니라."
그는 곤란하단듯 찌르는걸 멈추고 일어났다.
"아.. 그래, 일단 이 식물원에서 나가려면 여기 어딘가에 있는 돈을 주워오면 돼. 지폐 한장."
이건 또 무슨 게임이라도 되는건지. -
86 정다휘 (m6Ex0gsLqc) 2020. 8. 26. 오후 11:23:34겨울주 잘자!
-
87 고독의 설원 - 다휘 (bUnhvKdyCg) 2020. 8. 26. 오후 11:26:53- 패널티는 저희쪽에서도 어떻게 하지 못해서.. 그냥 스킬이 발현한 사람은 패널티로 무언가를 잃는다. 그것이 세계의 규칙이에요.
- 가령 총에 맞으면 다친다. 이걸 보고 왜? 라고 누구도 묻지 않잖아요? 그것과 같아요.
무조건적으로 발생하는 일이라는걸까.
그녀는 자세하게 설명해주면서 발걸음을 멈추었다. 그것은 오리진 본사였다.
- 저희가 무얼 할 순 없지만 정말 스킬이 있어도 되는걸까. 고민하고 있긴해요.
그녀는 그렇게 말하며 본사 건물로 들어섰다. -
88 ◆rzRT1.BH0o (bUnhvKdyCg) 2020. 8. 26. 오후 11:27:29오늘 개인 이벤트는 여기까지 하고 저녁마다 이어갈게요~
새벽에 할 수는 있는데 요즘 몸이 좋질 않아서~ 헤헤. -
89 천월희 (phrt0BR2rw) 2020. 8. 26. 오후 11:33:14그녀가 하는 말에 맞추 남자도 이것저것을 말해주었다. 여기가 사유지가 아니라던가 그가 내보내줄 수 있는게 아니라던가. 일단 이 식물원을 나가려면 지폐를 한장 주워오라거나.
"돈? 이런거?"
이미 순금 부적을 집고 장소가 바뀐 경험을 했으니 여기도 그런건가 싶다. 무슨 게임 같다. 가만히 있는 거보단 나을거 같아 지폐를 찹아보기로 했다.
"그래~ 뭐 찾다보면 나가질지도 모르지~"
여전히 부적을 팔랑거리면서 식물원 안쪽으로 향한다. 남자에 대한 관심은 딱 거기까지인가보다. 주변을 두리번거리면서 어디 지페 없나~ 하고 돌아다녀본다. -
90 월희주 (phrt0BR2rw) 2020. 8. 26. 오후 11:34:15와아 고생했어요 캡틴!
아직 어떤건지 감이 안잡혀서 되는대로 잇는 중이었는데 ㅋㅋㅋㅋㅋ -
91 하세윤 (nIkUTav0vo) 2020. 8. 26. 오후 11:34:30눈 앞에서 아이가 꿰뚫린다. 어떠한 소리도 들리지 않았는데? 그리고 뒤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에 나는 쓰러져가는 아이를 뒤로 하고 그들을 돌아보았다. 스킬로 살피는게 너무 늦어버렸다. 칼이 떨어졌을때 소리가 들렸다고 생각했어야 했는데. 그렇다고 지금 내가 느끼는 이 감정은 분노라고 해야할까, 잘 모르겠다.
- 너희 떠드는 소리가 너무 시끄럽더라고.
그렇게 써서 보여주며 살짝 웃어보인다. 그와 동시에 스킬을 활성화 시켜서 눈의 기능을 극대화한다. 그들이 무슨 짓을 하던 반응할 수 있게 해놓은 뒤에 살짝 거리를 벌린다. 그리고선 내 시야를 어둡게 만들고 그들과 공유해버린다. 쉽게 말해 눈을 감은 상태라는 것이지.
- 자아, 그럼 시작해볼까? -
92 다휘주 (m6Ex0gsLqc) 2020. 8. 26. 오후 11:37:25오케이 오케이! 캡틴 고생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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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rzRT1.BH0o (bUnhvKdyCg) 2020. 8. 26. 오후 11:38:13벌써 감이 잡히면 그건 제 운명의 상대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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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세윤주 (nIkUTav0vo) 2020. 8. 26. 오후 11:42:19호에엥 캡틴 고생하셨어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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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rzRT1.BH0o (bUnhvKdyCg) 2020. 8. 26. 오후 11:43:24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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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다휘주 (m6Ex0gsLqc) 2020. 8. 26. 오후 11:44:52운명의 상대!(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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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하연주 (g.C1UOLTjo) 2020. 8. 26. 오후 11:48:40;_;.... 내일은 이벤트 하고 마리라....((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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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월희주 (phrt0BR2rw) 2020. 8. 26. 오후 11:49:19호엥? :3 (아무것도 못 봣다는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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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니키타 (Zn4/G7zaj.) 2020. 8. 26. 오후 11:50:14심호흡을 하고 살피면 외부도, 내부도 저가 상상으로 그리던 다차의 모습 그대로. 언젠가 이런 다차를 가지고 싶었는데. 창을 통해 내부를 살피다가는 외벽을 손으로 쓸어본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보드카를 생각하니, 다차와 같이 눈앞에 보드카가 나타나 있어 제 볼을 당기며 아픈지 확인하고서는 술을 집어 든다. 한 모금 홀짝이며 맛을 느낄 수 있기를 조금은 바래본다.
꿈이라면. 정말 기묘한 꿈이라. 현실에서 만약 이럴 수 있었더라면. 제가 원하는 이상향을 그릴 수 있었을 텐데. 생각하며 더 이상 무언갈 원하지 않은 채, 넓고 빈 풍경을 안주 삼아 보드카를 홀짝이다가는 날아온 무언가를 보고선 몸을 흠칫하며 놀랜다. 솜뭉치에 날개가 달린 것이 말까지 하고. 어딘가 약간은 귀엽긴 하다만 지금 생각하는 것은..... 살충제다. 나타난 살충제를 급하게 집어 들고선 겨눈다. -
100 니키타주 (Zn4/G7zaj.) 2020. 8. 26. 오후 11:50:42오늘은 끝이군요! (매우 늦음)
고생했어요 캡틴! -
101 하연주 (g.C1UOLTjo) 2020. 8. 26. 오후 11:52:34아
맞다... 캐프틴, 이벤트 하신 분들 수고하셨어라~~~ :)((다시 기절)) 태풍 조심하시고... 내일 집콕 하실 수 있는 분들은 집콕 하시길... ((집콕 못하는사람의 절규)) -
102 ◆rzRT1.BH0o (jJWO6TCFxE) 2020. 8. 26. 오후 11:53:00아 근데 사실 이번 이벤트, 약간 의식의 흐름 같은게 많아서. 오히려 생각하다보면 나만 피곤해질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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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rzRT1.BH0o (jJWO6TCFxE) 2020. 8. 26. 오후 11:53:21집콕.. 하고십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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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하연주 (g.C1UOLTjo) 2020. 8. 26. 오후 11:54:15아이고 캐프틴.... ((동병상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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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세윤주 (nIkUTav0vo) 2020. 8. 26. 오후 11:54:53답레를 이어와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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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월희주 (phrt0BR2rw) 2020. 8. 26. 오후 11:55:18니키타 살충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커엽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ㅔ 내일 집콕! 낮에 조각케익이나 얌냠해야지~ -
107 하연주 (g.C1UOLTjo) 2020. 8. 26. 오후 11:56:32;_; ((부러움)) 0(-( ((어장에 늘러붙고 싶은 본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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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rzRT1.BH0o (jJWO6TCFxE) 2020. 8. 26. 오후 11:58:39왜 사람은 일을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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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다휘주 (m6Ex0gsLqc) 2020. 8. 26. 오후 11:58:42나눈... 이만 자러가보개써... 다들 잧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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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rzRT1.BH0o (jJWO6TCFxE) 2020. 8. 26. 오후 11:59:48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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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니키타주 (Zn4/G7zaj.) 2020. 8. 26. 오후 11:59:51>>106 o.<
집콕..... 저도 집콕 하고 싶은데.. (창 밖을 본다) (흐릿) -
112 니키타주 (BCtHZ4z6IM) 2020. 8. 27. 오전 12:00:03>>108 그러게요..
다휘주 잘 자요! 좋은 꿈 꾸세요! -
113 월희주 (YK9Jbr38mw) 2020. 8. 27. 오전 12:01:05다휘주 잘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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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rzRT1.BH0o (C3e4V8kQag) 2020. 8. 27. 오전 12:07:15앗 저 궁금한거 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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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니키타주 (BCtHZ4z6IM) 2020. 8. 27. 오전 12:11:21>>114 무엇인가요? 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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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rzRT1.BH0o (C3e4V8kQag) 2020. 8. 27. 오전 12:13:14제 수명은 얼마 남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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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세윤주 (f71r7d84a6) 2020. 8. 27. 오전 12:14:03>>116 오조오억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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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rzRT1.BH0o (C3e4V8kQag) 2020. 8. 27. 오전 12:15:02너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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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니키타주 (BCtHZ4z6IM) 2020. 8. 27. 오전 12:19:38오조오억에 오조오억을 더하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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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크리스주 (GA.S/J0T2Q) 2020. 8. 27. 오전 12:21:23받고 오조오억 더! (불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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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rzRT1.BH0o (C3e4V8kQag) 2020. 8. 27. 오전 12:23:36히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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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월희주 (YK9Jbr38mw) 2020. 8. 27. 오전 12:23:4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구멸망을 보고도 수명이 남겟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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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니키타주 (BCtHZ4z6IM) 2020. 8. 27. 오전 12:27:08크리스주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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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rzRT1.BH0o (C3e4V8kQag) 2020. 8. 27. 오전 12:31:07저는 그렇게 길게 살고싶지 않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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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니키타주 (BCtHZ4z6IM) 2020. 8. 27. 오전 12:37:14>>124 그럼 딱 백년만 살아요. 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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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하세윤 - 장겨울(태준) (f71r7d84a6) 2020. 8. 27. 오전 12:37:29선물을 해준 사람 입장에서도 받은 사람이 잘 쓰고 있다는 말을 듣는다면 당연 기분이 좋겠지. 그녀의 미소를 보고 그나마 좀 마음이 놓인다. 그녀가 이어가는 말에 나는 작게 고개를 끄덕였다. 룸메이트를 구했다니 잘된 일이지만 ... 돈이란건 금방 사라지는 법이니까. 무언가 말하려고 태블릿을 들었더니 진동벨이 울린다. 내가 가려고했는데 그녀가 먼저 일어나서 트레이를 가져와서 카페모카를 내 앞에 놔주었다. 감사의 표시로 고개를 살짝 숙이고선 한모금 빨아 넘긴다.
- 어차피 직장이 필요하시다면 오리진으로 오시는건 어떨까요?
물론 아직까지 입사를 안한 것은 개인적인 사정이던 어쩌던 간에 들어올 마음이 없다는 것이겠지만 그래도 한 단체의 부서장 정도 되는 입장에서 한번쯤은 해볼만한 말이기도 하지 않은가. 그렇게 얘기하고선 다시 한번 카페모카를 가득 들이켰다.
- 그냥 개인적인 권유니까 크게 신경은 안쓰셔도 되지만요.
정말로 개인적인 차원에서 하는 말이었다. 내가 있는 직위 때문에 그렇게 느껴지지 않을지도 몰랐지만 ... 에어컨의 시원한 바람을 느끼면서 잠깐 눈을 감는다. 일에 파묻혀있다가 누리는 잠깐의 호사가 정말로 매력적이었기 때문이다.
- 그냥 아무것도 모르고 살았으면 더 좋을뻔했어요. 그쵸?
엉뚱한 질문이지만 요즘엔 너무나 절실한 질문이기도 했다. -
127 세윤주 (nEZQ1Iz8XY) 2020. 8. 27. 오전 12:40:37캡틴은 퍼펙트 스킬 아카이브를 머릿속에 지닌채로 죽지 않아야할 의무가 있 .. 읍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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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하연주 (fjUdfz1Lds) 2020. 8. 27. 오전 12:51:38((자려다가 잠이 안와서 온 어장에 보이는 세윤이의 오리진 권유와 캐프틴의 불사에 가까운 수명을 본 하연주는 모르는 척 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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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세윤주 (nEZQ1Iz8XY) 2020. 8. 27. 오전 12:54:28그냥 한번쯤 해볼만한 말이 아닌가 싶어서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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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월희주 (YK9Jbr38mw) 2020. 8. 27. 오전 12:55:15인원을 늘려 일을 줄여보려는 부서장의 노오력인 것이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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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하연주 (fjUdfz1Lds) 2020. 8. 27. 오전 12:55:41상관은 없슴니둥!!!:3 그냥 오..? 하는 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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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하연주 (fjUdfz1Lds) 2020. 8. 27. 오전 12:57:18((일안하는 직원이라 뜨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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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세윤주 (nEZQ1Iz8XY) 2020. 8. 27. 오전 12:57:28>>130 (들킴) 저의 계략을 이렇게 빨리 ... (퇴근을 위한 발버둥)
>>131 사내연애 좋지 않슴미까!! (코피 빵)(엄지 척) -
134 하연주 (fjUdfz1Lds) 2020. 8. 27. 오전 1:01:37ㅓ... 하연이라면 ㅓ... 현장에서 뛰면 재하가 좀 걸려서 싫어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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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월희주 (YK9Jbr38mw) 2020. 8. 27. 오전 1:02:52세윤이 빠른 퇴근 > 집에 일찍 옴 > 같이 있을 시간이 늘어남!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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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세윤주 (nEZQ1Iz8XY) 2020. 8. 27. 오전 1:06:52겨울이를 사무직으로!!!
>>135 체고의 시나리오 아님미카!! -
137 하연주 (fjUdfz1Lds) 2020. 8. 27. 오전 1:08:24((모든 것은 겨울주의 뜻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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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세윤주 (f71r7d84a6) 2020. 8. 27. 오전 1:36:01급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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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월희주 (YK9Jbr38mw) 2020. 8. 27. 오전 1:36:54(어장에 도동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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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세윤주 (f71r7d84a6) 2020. 8. 27. 오전 1:38:08월히주다! (호다닥) 월히는 세윤이가 아프면 무슨 반응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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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월희주 (YK9Jbr38mw) 2020. 8. 27. 오전 1:44:54세윤이가 아플때라~~ 음... 딱 보면 티는 안 나는데 뭐 할때마다 약간 덜렁거린다거나 실수한다거나 할거에요~~ 막 티내서 걱정하고 그러면 미안해할까봐 안 그런 척 평소처럼 하려고 하는데 자꾸 실수해버림! 그러다 다 나으면 그제서야 긴장 풀고 그러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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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세윤주 (f71r7d84a6) 2020. 8. 27. 오전 1:50:52(보고싶음)(매우 보고싶음)(결심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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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월희주 (YK9Jbr38mw) 2020. 8. 27. 오전 1:52:4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체 뭘 결심한검미까 세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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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세윤주 (f71r7d84a6) 2020. 8. 27. 오전 1:55:38세윤이를 아프게 하게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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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월희주 (YK9Jbr38mw) 2020. 8. 27. 오전 2:02:29!!! 세상에 그런 무시무시한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니! 세윤주 무서운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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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세윤주 (f71r7d84a6) 2020. 8. 27. 오전 2:03:59후후 몸살을 나게해서 헤롱헤롱하게 만든 다음 월히에게 응석부리게 만들꺼에요!! (무시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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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rzRT1.BH0o (C3e4V8kQag) 2020. 8. 27. 오전 2:04:45(기록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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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월희주 (YK9Jbr38mw) 2020. 8. 27. 오전 2:10:06앗 응석부리는 세윤이는 나도 탐난다 ㅋㅋㅋㅋㅋ 음 뭐 몸살 한번쯤이야....음....
(기록하는 캡틴 깨뭄) -
149 세윤주 (f71r7d84a6) 2020. 8. 27. 오전 2:14:11- 안아줘어, 응? 춥단 말이야 ..
옷자락을 잡고 놔주지 않는다. 물론 그렇게 안고있으면 나한테서 옮을지도 모른다는 것도 잘 알고 있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을 어찌하겠는가. 얼굴 잔뜩 올라온 열감 때문에 시야가 흐릿하다. 말도 못하는데 앞도 제대로 안보여서 태블릿에 쓴 글씨도 엉망이다.
이런 정도의 세윤이가 된다 이 말임다!! -
150 세윤주 (f71r7d84a6) 2020. 8. 27. 오전 2:14:35>>147 세윤이의 흑역사가 기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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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rzRT1.BH0o (C3e4V8kQag) 2020. 8. 27. 오전 2:18:00(깨물려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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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월희주 (YK9Jbr38mw) 2020. 8. 27. 오전 2:19:19아니 저건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치트급 응석이잖ㅇ (주금)(사인 : 과다출혈(코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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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렌탈주 (4epXbd/0JA) 2020. 8. 27. 오전 2:41:49렝탈주 갱시이이이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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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월희주 (YK9Jbr38mw) 2020. 8. 27. 오전 2:54:22호오오옥 렌탈주 어서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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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렌탈주 (4epXbd/0JA) 2020. 8. 27. 오전 2:59:08월희주 안녕 ~.~ 늦은 시간인데 안 자는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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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월희주 (YK9Jbr38mw) 2020. 8. 27. 오전 3:01:09아 전 좀만 더 있다 자려구요~ 그러는 렌탈주도 늦은 시간에 갱신하셨으면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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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렌탈주 (4epXbd/0JA) 2020. 8. 27. 오전 3:02:02ㅋㅋㅋㅋㅋㅋ 나는 원래 늦은 시간에 자주 왔으니까 무죄당 0v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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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월희주 (YK9Jbr38mw) 2020. 8. 27. 오전 3:11:26!! 이렇게 늦게 오지 말구 캡틴이 있을때 오라구요! 렌탈이랑 주희 상봉 좀 시켜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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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렌탈주 (4epXbd/0JA) 2020. 8. 27. 오전 3:13:26으잉.... 알겟오.. 담엔 빨리 올게 8ㅅ8... 오늘도 보니까 이벤트 있었던거 같은데 자꾸 시간 못맞추네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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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월희주 (YK9Jbr38mw) 2020. 8. 27. 오전 3:16:00저녁때 오면 할수 있어요~ 이번 주중동안 계속 한댔으니까 일찍 오기만 하면 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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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rzRT1.BH0o (C3e4V8kQag) 2020. 8. 27. 오전 3:18:16(두두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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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렌탈주 (4epXbd/0JA) 2020. 8. 27. 오전 3:23:39호오 이번주 내내 하는 거구나 ~.~ 그리고 헉 와중에 레주 등장이다 ' '... 레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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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월희주 (YK9Jbr38mw) 2020. 8. 27. 오전 3:26:01(스르륵 물밑으로 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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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rzRT1.BH0o (C3e4V8kQag) 2020. 8. 27. 오전 3:28:19(반가움에 폭발
>>163 (끄집어냄 -
165 렌탈주 (4epXbd/0JA) 2020. 8. 27. 오전 3:37:05아니 ㅋㅋㅋㅋ 또 폭발인거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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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rzRT1.BH0o (C3e4V8kQag) 2020. 8. 27. 오전 3:40:03(부둥부둥)(폭발)
렌탈 냄새 맡고 깼어요! -
167 렌탈주 (4epXbd/0JA) 2020. 8. 27. 오전 3:46:45아니 렌탈 냄새라니 ㅋㅋㅋ 사람 자고있는데 괜히 깨운건가 ~.~... 으으으음 확실히 간간히 들른다고 들르곤 있지만 일상 돌린지는 꽤 됏지... 렌탈하고 주희는 꾸준히 만나고 있긴 하겠지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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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 ◆rzRT1.BH0o (C3e4V8kQag) 2020. 8. 27. 오전 3:59:19(방긋방긋)
현생을 어쩌겠어요.. 저도 바쁘구. 흑흑 데이터가 되고 싶네요. -
169 렌탈주 (4epXbd/0JA) 2020. 8. 27. 오전 4:03:11으이구 아무리 그래도 데이터가 되면 어떡해~!~!~~! 그런데 오늘같은 이벤트는 내일도 하는거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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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rzRT1.BH0o (C3e4V8kQag) 2020. 8. 27. 오전 4:05:15평일 쭉 하고. 주말엔 잘 모르겠어요!
아마 주말엔 그냥 시간 나는대로 이을거 같아요! -
171 렌탈주 (4epXbd/0JA) 2020. 8. 27. 오전 4:18:03글쿤... 음~~~ 내일은 시간 되면 이벤트할때 맞춰볼까!!! 아님 일상이라두 하러 와야지 0v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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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rzRT1.BH0o (DKlMR.7yLs) 2020. 8. 27. 오전 4:22:03편한대로 하면 댑니당!
렌탈주가 오면 레드카펫 깔아야지! -
173 렌탈주 (4epXbd/0JA) 2020. 8. 27. 오전 4:27:33레드카펫은 괜찮으니 앞으로 자주 들르겟습니다 흑흑... 방금 월히주한테 혼나기도 햇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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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rzRT1.BH0o (DKlMR.7yLs) 2020. 8. 27. 오전 4:29:34앗 너무 풀죽진 말아요.. 얼른 얼른 시간이 나면 좋겠네요! 다시 태어나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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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렌탈주 (4epXbd/0JA) 2020. 8. 27. 오전 4:47:03응? 갑자기?? ㅋㅋㅋㅋㅋㅋ 그르게~~~ 아마 곧 시간나지 않으려나... 앗 레주 근데 안 자도 돼? 자다가 깬거 아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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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rzRT1.BH0o (DKlMR.7yLs) 2020. 8. 27. 오전 4:51:30에에~ 설마 진짜 냄새 맡고 깬거겠어요~!! 일하고 있어용. 잠은 이따 카페 출근해서 자려구요!
곧 시간이 날거 같다면 다행이네요! 기다린당! -
177 렌탈주 (4epXbd/0JA) 2020. 8. 27. 오전 4:53:52ㅋㅋㅋㅋㅋ 아 모야 그런거였어?!?! 나만 철썩같이 믿고잇엇네 :3... 근무중에 잔다니 나는 상상할 수도 없는 이야기당 0v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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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rzRT1.BH0o (DKlMR.7yLs) 2020. 8. 27. 오전 4:57:51아무리 그래도 보트에서 나는 냄새를 맡는 기적의 능력은 저한텐 없는걸요..
뭐어 원래는 말도 안되지만. 사장이 지인이고 일단 매니저라 애들 시키고 쪽잠 자는거죠!(무책임) 그 대신 애들한텐 맛있는거 사주고 달래주고~? -
179 렌탈주 (4epXbd/0JA) 2020. 8. 27. 오전 5:11:26그랫구나 ~.~ 역시 레주 능력자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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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rzRT1.BH0o (DKlMR.7yLs) 2020. 8. 27. 오전 5:13:10저는 능력이 없는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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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렌탈주 (4epXbd/0JA) 2020. 8. 27. 오전 5:24:07음 ' '... 적어도 이런 스레 만들 능력은 있었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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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rzRT1.BH0o (DKlMR.7yLs) 2020. 8. 27. 오전 5:35:34에에에~ 다들 열심히 해주기 때문인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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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하연주 (CDHrL6s5Zk) 2020. 8. 27. 오전 6:07:32???(이분들 뭐야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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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카셀주 (O1JeXmgSPk) 2020. 8. 27. 오전 6:11:02와!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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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rzRT1.BH0o (DKlMR.7yLs) 2020. 8. 27. 오전 6:17:02하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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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하연주 (CDHrL6s5Zk) 2020. 8. 27. 오전 6:22:59캐프틴은 좀 주무셔라.. ;_; 으아악 바람 으아악 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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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 ◆rzRT1.BH0o (DKlMR.7yLs) 2020. 8. 27. 오후 2:34:36이제 자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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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카셀주 (O1JeXmgSPk) 2020. 8. 27. 오후 2:49:49두둥등ㅈ.....? 이제 잔다고...?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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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다휘주 (Vw3x4dnH5k) 2020. 8. 27. 오후 3:32:07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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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카셀주 (O1JeXmgSPk) 2020. 8. 27. 오후 4:11:11다휘주 안녀어어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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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다휘주 (Vw3x4dnH5k) 2020. 8. 27. 오후 4:32:32카셀주도 안녕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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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카셀주 (O1JeXmgSPk) 2020. 8. 27. 오후 4:44:06오늘은 좀 시간이 날것 같아서 다행이다... 요새 갱신만 하느라 너무 미안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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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다휘주 (Vw3x4dnH5k) 2020. 8. 27. 오후 4:51:53에에잉 미안해할 필요가 뭐 있남. 카셀주가 바빴으니 어쩔 수 없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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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 카셀주 (O1JeXmgSPk) 2020. 8. 27. 오후 4:56:16나도 갑작스럽게 일이 늘어나버려서... 좀 당황스럽기도 하고 그랬었네... 오늘은 돌릴거다! 돌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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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다휘주 (Vw3x4dnH5k) 2020. 8. 27. 오후 4:58:20와아앙 카셀주가 돌린다!!!!!!!!(박수세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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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세윤주 (f71r7d84a6) 2020. 8. 27. 오후 5:03:14((두둥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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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다휘주 (Vw3x4dnH5k) 2020. 8. 27. 오후 5:04:19세윤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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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겨울주 (lRU1X.8Haw) 2020. 8. 27. 오후 5:07:32므아아악 잘잤다...(침닦)
키슈 하나 먹고 올게:3! -
199 다휘주 (Vw3x4dnH5k) 2020. 8. 27. 오후 5:08:22겨울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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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세윤주 (f71r7d84a6) 2020. 8. 27. 오후 5:09:37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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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rzRT1.BH0o (DKlMR.7yLs) 2020. 8. 27. 오후 5:57:11돌아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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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다휘주 (Vw3x4dnH5k) 2020. 8. 27. 오후 6:00:50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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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rzRT1.BH0o (DKlMR.7yLs) 2020. 8. 27. 오후 6:03:31(스핀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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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다휘주 (Vw3x4dnH5k) 2020. 8. 27. 오후 6:06:51꺄아앙!(폭발에 휘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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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세윤주 (DXZMDtfLJI) 2020. 8. 27. 오후 6:13:41스파이럴 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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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rzRT1.BH0o (DKlMR.7yLs) 2020. 8. 27. 오후 6:29:07호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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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다휘주 (Vw3x4dnH5k) 2020. 8. 27. 오후 6:47:46호엥한 캡틴이다.(잡아당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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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크리스주 (dX5WLvCb3o) 2020. 8. 27. 오후 6:50:38디너타임!
이틀 연속 같은 걸 먹으니까 질리네오.. -
209 ◆rzRT1.BH0o (DKlMR.7yLs) 2020. 8. 27. 오후 6:50:40(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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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월희주 (YK9Jbr38mw) 2020. 8. 27. 오후 7:05:32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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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rzRT1.BH0o (DKlMR.7yLs) 2020. 8. 27. 오후 7:17:02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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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세윤주 (DXZMDtfLJI) 2020. 8. 27. 오후 7:21:45집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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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하연주 (sqF1oPqdzA) 2020. 8. 27. 오후 7:21:59퇴그은.. 집에 가는데 약 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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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하연주 (sqF1oPqdzA) 2020. 8. 27. 오후 7:22:30에라이 중도작성...;_; 두시간 반 걸리옵니다....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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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rzRT1.BH0o (DKlMR.7yLs) 2020. 8. 27. 오후 7:30:24피곤하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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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다휘주 (Vw3x4dnH5k) 2020. 8. 27. 오후 7:35:48피곤하면 쉬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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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rzRT1.BH0o (DKlMR.7yLs) 2020. 8. 27. 오후 7:36:40싫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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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다휘주 (Vw3x4dnH5k) 2020. 8. 27. 오후 7:38:41그럼 뭘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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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월희주 (YK9Jbr38mw) 2020. 8. 27. 오후 7:43:34쉬기 싫다면 이벤트를 진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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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다휘주 (Vw3x4dnH5k) 2020. 8. 27. 오후 7:46:57와 이벤뚜!
참 나 이어와야하는디. 잠시만 기다려봐! -
221 ◆rzRT1.BH0o (DKlMR.7yLs) 2020. 8. 27. 오후 7:48:138시 좀 넘어서 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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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정다휘 (Vw3x4dnH5k) 2020. 8. 27. 오후 7:50:31"규칙이라고?"
스킬을 얻는 사람은 패널티로 무언가를 잃는다는 규칙. 그게 과연 옳은 일일까요? 다휘는 궁금증이 듭니다. 다휘는 스킬을 얻기 위해 이성을 잃었죠. 그 여파로 깊은 생각을 하지 못해요. 감정표현도 숨길 수 없구요. 크리스 언니는 다리를 잃었고 연이언니는 팔을 잃었죠. 카셀은 표정을 잃었고 월희 언니와 세윤 삼촌은... 계속되는 생각에 다휘는 그걸 그만 끊어냅니다. 그리고 눈 앞에 펼쳐진 거대한 건물을 바라봐요. 여기는...
"오리진이잖아?"
다휘는 여자를 따라 안으로 들어갑니다. 오리진도 다른곳과 똑같이 얼어붙었을까요?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여자의 말처럼 다휘도 스킬이 있어도 되는건지는 잘 모르겠어요. 언노운들이 저지르는 범죄도 범죄지만 위저드나 탁같은, 괴물같은 사람들이 나와도 되는건가 싶기도 하고... 모르겠다. 그냥 너무 복잡하네요. 단순하게 살면 좋으련만. -
223 다휘주 (Vw3x4dnH5k) 2020. 8. 27. 오후 7:50:50미리 이어두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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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겨울주 (lRU1X.8Haw) 2020. 8. 27. 오후 7:55:55....? 내가 써둔 답레 파일 어디로 날아갔....?(동공지진)
앗 개인이벤.. 오늘 참가 인원 적으면 참가해도 될까?:3 -
225 세윤주 (DXZMDtfLJI) 2020. 8. 27. 오후 8:01:59호에엥 일하기 싫은 것이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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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rzRT1.BH0o (DKlMR.7yLs) 2020. 8. 27. 오후 8:02:03어차피 결국 다 해야해서 인원수 신경 안 쓰는게 저한텐 편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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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다휘주 (Vw3x4dnH5k) 2020. 8. 27. 오후 8:08:48결론:개인이벤트 참가할 사람들은 마음껏 참가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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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rzRT1.BH0o (kn93auo3tQ) 2020. 8. 27. 오후 8:15:28힘겹게 침대에서 일어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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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다휘주 (Vw3x4dnH5k) 2020. 8. 27. 오후 8:16:35캡틴 쉬고싶으면 더 쉬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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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rzRT1.BH0o (kn93auo3tQ) 2020. 8. 27. 오후 8:19:00쿠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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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다휘주 (Vw3x4dnH5k) 2020. 8. 27. 오후 8:19:34콰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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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세윤주 (DXZMDtfLJI) 2020. 8. 27. 오후 8:20:39쿠구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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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Poison - 월희 (kn93auo3tQ) 2020. 8. 27. 오후 8:28:33"문이 보이지 않는 공간은 그런식으로 뭔가를 찾아야 이동이 되거든."
남자는 마지막 팁을 날려주고는 월희와 반대로 걸어갔다. 흥미본위로 뒤를 봤다면 아무도 없지 않았을까.
그리고 지폐는 푸른색이어서 그런지, 잔디나 풀숲 사이에서 찾기 좀 어려워 보였다.
자세히 살펴보지 않으면 아무래도 찾기 어려울거..
같았는데 어째서인지 개미 한 마리가 지폐를 물고 나르고 있는것이 보인다.
개미도 돈의 소중함을 아는건지. 그런데 웬걸? 뒤에서 따라오는 개미도 지폐를 물고 있다. 지폐가 2개? -
234 Silence - 세윤 (kn93auo3tQ) 2020. 8. 27. 오후 8:28:48"이 녀석도?"
음침한 남자는 그렇게 말했다. 그러고보니 법망을 피하는 한가지의 방법이 더 있다는게 문득 당신의 머리속에서 피어올랐다.
그것은 스킬이다. 대놓고 학살을 하는 정도가 아니라면 눈에 띄지 않는 스킬은 평범한 경찰이 알아챌 수 없다.
그리고 지금, 당신이 상대하는게 하필이면 그것이었다.
세 사람의 시야는 차단 됐으나. 무언가가 당신에게 날아오고 있었다. 하지만 눈을 강화해뒀기에 피하는것에 어려움은 없어보였다. -
235 낙원 - 니키타 (kn93auo3tQ) 2020. 8. 27. 오후 8:29:00"?!"
솜뭉치는 자신에게 살충제를 겨누는 당신의 모습에 당황하면서 무언가 빙글빙글 비행하기 시작했다.
자기 나름대로 쏘지 말라는 신호 같은것 같다는.. 느낌이 온다.
"기, 기다려 주세요 창조주님!!" -
236 고독의 설원 - 다휘 (kn93auo3tQ) 2020. 8. 27. 오후 8:29:14- 네.. 어째서 그런식의 규칙이 생겼는진 저희도 모르지만, 언젠가 그것도 바뀌게 될지 모르죠.
세상은 언제나 변화하고 있다고. 그녀는 그렇게 이야기 하면서 오리진의 건물중에서도 더 위로 올라가기 시작했다.
얼어붙은 내부임에도 불구하고 엘리베이터가 언채로 움직이는 모습은 조금 신기했을지도 모른다.
- 이 건물을 아나요..?
아무래도 그녀는 바깥, 그러니까 현실의 세세한 사항까지 아는건 아닌듯했다.
그리고 최상층의 버튼을 누르는걸 보니 최상층, 혹은 옥상에 돌아갈 방법이 있는듯하다. -
237 겨울주 (lRU1X.8Haw) 2020. 8. 27. 오후 8:32:17캡틴이 너무 걱정인걸...;ㅁ;
일단 참가할게!!! -
238 선우주 (K3Xa2AWRG2) 2020. 8. 27. 오후 8:36:12아직 안늦었으면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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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정다휘 (Vw3x4dnH5k) 2020. 8. 27. 오후 8:41:33"..."
다휘는 아무말도 하지못해요. 세상이 변화한다니... 그렇다면 만약에 스킬이 사라지게 된다면? 그건 안돼요. 스킬은 내가 유일하게 구원받을 수 있는 방법인데. 다휘는 초조한지 손톱을 물어뜯습니다. 그리고 만약에, 더 이상 스킬이 특별한것이 아니게 되어서 오리진마저 해체된다면... 다휘는 어디로 가야할까요?
"응... 내가 다니는 직장이거든."
다휘는 힘없이 대답하고는 엘레베이터가 움직이는 걸 바라봅니다. 언 채로 움직이다니 신기하네요. 눈을 깜박거리는 순간, 최상층의 버튼이 눌려집니다. 최상층에 밖으로 돌아가는 곳이 있나봐요. -
240 계절 - 겨울 (kn93auo3tQ) 2020. 8. 27. 오후 8:51:02// 이 이벤트는 '겨울' 인격으로 시작해야 합니다.
세상이 조용했다.
평상시의 길거리, 평상시의 집, 평상시의 단월.
그 자체였는데도 불구하고 어느 순간부터인가 매우 조용해졌다. 흔한 바람 소리 하나 없고.
그러나 자신이 움직일때는 그에 맞춰서 소리가 들려온다. 세상에 혼자 있다는게 이런 느낌일까?
자, 당신은 지금 어디에 있지? -
241 철의 정의 - 선우 (kn93auo3tQ) 2020. 8. 27. 오후 8:52:44그것은 출동 명령이었다. 오리진에서가 아니라 경찰에서의.
경찰에서의 명령인만큼 스킬러와 관련된 문제는 아닌듯했고 유치원에서 뭔가 사건이 일어난 모양이었다.
일단은 현장으로 팀원들과 함께 움직여야 할 거 같다.
어쩐지
바람이 거센 느낌이 든다. -
242 렌탈주 (qzHi6vUI3E) 2020. 8. 27. 오후 8:53:29' ' 스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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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겨울주 (lRU1X.8Haw) 2020. 8. 27. 오후 8:54:23갑자기 천둥번개 쳐서 창문 다 닫고 햄쥐님 산책 끝내느라 이제 왔다..... 바로 써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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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고독의 설원 - 다휘 (kn93auo3tQ) 2020. 8. 27. 오후 8:55:24- 무언가 고민이 있어 보이네요..
그녀는 그렇게 말했으나 딱히 더 물어보거나 하진 않았다. 그저 엘리베이터가 최상층에 도착 할때까지 가만히 있었지.
그리고 문이 열리자, 그녀는 천천히 움직이더니 이내 옥상으로 올라갔다.
얼어붙은 도시였지만, 그래도 옥상에 올라오니 시원한 풍경이 보였다.
- 일단, 이 곳에 오래 머무를 수는 없으니 이제...
그녀의 말이 머리속에서 끊겼다.
정신을 차렸을때 그녀의 몸체는 무언가에 찢긴듯 반토막이 나서 하늘을 뒹굴고 있었고.
어디서 공격을 받은건지, 아니 무슨 일이 일어난건지. 그것은 당신도 알 수 없었다. -
245 ◆rzRT1.BH0o (kn93auo3tQ) 2020. 8. 27. 오후 8:55:40>>242 (부둥부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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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하세윤 (DXZMDtfLJI) 2020. 8. 27. 오후 8:55:48아, 그랬던건가. 경찰들이 범인이 아니라고 단정 지은 것도 이해가 갔다. 일반인들은 모르는 스킬이라는 것을 이용했다면 이들이 걸리지 않고 범행을 자행하는 것도 어려운 일은 아니겠지. 저렇게 스킬을 사용한 범죄라 ... 오리진에 등록되어있다면 분명 모를리 없었을테니 필시 언노운일터이다. 무언가 날아오는 기척이 느껴졌지만 못 피할 것도 없었다.
- 스킬을 사용한 범죄는 그 자리에서 즉결심판한다.
진짜로 오리진에 있는 조항이냐고? 나도 모른다. 어차피 살려놔도 계속 범죄를 벌일 쓰레기일뿐이니까. 이게 문제가 되면 기꺼이 죗값을 치를 것이다. 날아오는 무언가를 피해서 품속에 넣어놨던 칼을 음침한 녀석에게 찔러넣으려했다.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즉사하도록. -
247 선우주 (K3Xa2AWRG2) 2020. 8. 27. 오후 8:56:32대구는 조용하네요... 더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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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렌탈주 (qzHi6vUI3E) 2020. 8. 27. 오후 8:58:43ㅋㅋㅋㅋ 레주 안녕~~~ 혹시 지금 참여 가능할까 0v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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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Silence - 세윤 (kn93auo3tQ) 2020. 8. 27. 오후 8:59:36일단 양아치들의 움직임은 지독히도 허술했다. 닫힌 시야에도 반응하지 못하고 허둥대는걸 보면 필시 일반인일터.
그렇다면 역시 가장 위험한것은 음침해 보이는 저 남자일테고. 그렇기에 곧바로 그를 노린것은 현명한 판단이었다.
남자의 움직임도 썩 좋진 않다. 아무리 봐도 실전 경험이 많아보이지는 않았다.
하지만.
"위험했구만.."
그것을 매워주는것은 교활함. 남자는 옆에 있던 양아치를 방패로 칼을 막아냈다.
이것이 현실판 프렌드 쉴드일까?
곧바로 뒤쪽에서부터 바람을 가르며 무언가가 날아오는 소리가 들렸다. 아마도 두개 이상. -
250 Mirror - 렌탈 (kn93auo3tQ) 2020. 8. 27. 오후 9:02:48거울이 보인다. 뭔가 오늘따라 묘하게 거울을 많이 본 느낌이 들었다.
딱히 어디서 거울이 나타난건 아니었고, 원래 지나다니던 길에 원래부터 존재하던 거울들이었는데도.
왜일까, 오늘따라 시선이 닿은곳에 거울이 있었다.
하지만 그것만이라면 그냥 그러려나~ 하고 넘기면 될 문제였다.
그냥 오늘따라 그런가보지~ 하고. 하지만 그런 생각을 채 하기도 전에 위화감이 들었다.
사람들이 반대로 움직이고 있었다. 길거리의 사람들이 자연스럽게도 뒤로 걸어가는것이 아니던가. -
251 세윤주 (DXZMDtfLJI) 2020. 8. 27. 오후 9:04:59공격에 맞아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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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정다휘 (Vw3x4dnH5k) 2020. 8. 27. 오후 9:05:04"그냥 생각할게 많아져서 그렇지, 뭐."
다휘는 대충 얼버무리고는 최상층에 도착하자 엘레베이터에서 내립니다. 옥상이네요. 시원하다. 찬바람이 폐 안으로 들어옵니다. 다휘는 말없이 옥상을 거닐어요. 여자의 말이 머릿속을 울리고 풍경은 좋고... 딱 좋네요.
어?
왜 당신이 여기 누워있는거죠? 대체 왜 이렇게 찢겨져있는거죠? 이게 뭐예요? 어디서, 누구한테 공격받은거죠? 지금은 스킬도 못쓰는데? 다휘는 얼른 주변을 둘러봅니다. 어떻게하죠? 이럴 땐 어떻게해야... -
253 ◆rzRT1.BH0o (kn93auo3tQ) 2020. 8. 27. 오후 9:06:00>>251 그거야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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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선우 (K3Xa2AWRG2) 2020. 8. 27. 오후 9:09:07그것은 출동 명령이었다. 오리진에서가 아니라 경찰에서의. 경찰에서의 명령인만큼 스킬러와 관련된 문제는 아닌듯했고 유치원에서 뭔가 사건이 일어난 모양이었다. 일단은 현장으로 팀원들과 함께 움직여야 할 거 같다.
"야, 대현아, 대체 이게 뭔 일이냐?"
"선배님도 모르는 걸 제가 어떻게 알겠습니까?"
느낌이 좋지 않다. 어쩐지 바람이 거센 느낌이 든다.
"유치원 애들한테 문제 생긴 게 아닐까? 괴한이 나타났다던지"
"경감님, 대체 이게 뭔일이랍니까?"
무전기로 상사에게 연락을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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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고독의 설원 - 다휘 (kn93auo3tQ) 2020. 8. 27. 오후 9:10:12- 갑작스럽네요..
그녀는 반토막이 났지만. 목소리는 들려왔다. 반토막난 상체가 움직이는 모습은 아니었고.
그냥 목소리만 들려오고 있었다. 저 육체는 별 상관 없는걸까?
그러나 그게 문제가 아니었다. 아마도 그녀를 반토막낸 장본인이 바람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으니까.
하지만 나타나는 연출치고 나타난것은 그냥 평범해보이는 여자였다. 굳이 말하자면 흔한 니트로 보인다고 할까..?
후줄근한 티셔츠라던가.. 이런저런 모습이 말이다.
"........"
말하는것도 귀찮은지 썩은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 긴장감을 사라지게 해주었다. -
256 렌탈 - 거울 (qzHi6vUI3E) 2020. 8. 27. 오후 9:12:22"...~"
아까부터 위화감이 든다 싶더니. 그건 이런 전조였나.
길거리의 인파들이 전부 뒤로 걷고 있었다. 아니, 움직이고 있다는게 맞는 표현이었다. 마치 역재생처럼.
다만 나는 거기에 당황하지 않았다. 오히려 이런 말도 안되는 상황이 몇 번씩이나 일어난다면 익숙해지기 마련이다.
역으로 움직이는 모든것이 거울같은 세계에서, 나는 어느샌가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그래, 다음은 뭐지?' -
257 철의 정의 - 선우 (kn93auo3tQ) 2020. 8. 27. 오후 9:12:55"아 걱정하는만큼 큰거 아닌데.."
연락을 통해 들은 내용은 대단한것은 아니었다. 유치원에서 도난 사고가 일어났다고 한다.
누군가 다친것도 없지만. 아무래도 장소가 장소다보니 혹시라도 후에 아이들에게 위험한 일이 생길까봐~ 라고 한다.
일단 현재로선 큰 사건은 아니지만. 혹시 모르니 주의깊게 조사하는 모양이었다.
그리고 곧 유치원에 도착하자. 평범해보이는 유치원의 풍경이 반겼고.
경찰이 오길 기다리고 있던 유치원 관계자분들이 기다리고 있는것이 보였다. -
258 정다휘 (Vw3x4dnH5k) 2020. 8. 27. 오후 9:12:57몸이 절단났지만 목소리는 들려와요. 이거 지금 공포영화의 한장면 같은데요? 다휘는 주춤주춤 뒤로 물러섭니다. 일단 지금... 지금 어떻게 해야하지? 모르겠어요. 머리가 새하얗게 비어버려 움직이기도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보이는것은 웬 후드티 차림의 여성입니다. 아주아주 평범해보이지만 방금전의 그 여자를 두동강낸걸보면 평범하지 않다는 뜻이겠죠. 다휘의 얼굴이 희게 질립니다. 도망쳐야해요! 생각과 동시에 몸이 튀어나갑니다. 다휘는 등을 돌려 여기서 도망치려고 합니다. 얼른 엘레베이터로 가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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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겨울 (lRU1X.8Haw) 2020. 8. 27. 오후 9:13:47>>240
"...... 조용하네"
겨울은 모처럼 공원으로 나왔다. 안에 있는 것도 좋았지만, 산책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았다. 문제는 그녀가 밖에 잘 나오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 익숙하지만..."
무서워
분명히 생각하던 걸 속으로 집어 삼킨 그녀는 멍하니 공원 벤치에 앉아서 하늘을 올려다봤다. -
260 Mirror - 렌탈 (kn93auo3tQ) 2020. 8. 27. 오후 9:18:07역재생처럼 뒤로 가던 사람들이 갑자기 거울이 깨지듯 깨져서 사라지기 시작했다.
챙강 챙강 챙강. 사람이 깨져가고 있는데 이런 말 하긴 뭐하지만 꽤 리듬감있게 좋은 소리가 울려퍼졌다.
그리고 그 깨져가는 파편 사이로 다시 커다란 거울이 나타나 떡하니 당신의 앞에 자리잡았다. -
261 하세윤 (DXZMDtfLJI) 2020. 8. 27. 오후 9:19:13역시 그들의 의리는 보잘 것 없었다. 애초에 저 놈은 스킬러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저들에게 우월감을 품고 있었을테지. 혹은 겁을 줘서 자신의 말을 따르고 있었을뿐이라던가. 어쨌든 그들의 결말은 그저 고기방패로 쓰이는 것이었다. 이제 남은 방패는 하나인가. 뒤에서 날아오는 것들을 확인했지만 자세가 좋지 않아서 둘다 피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자세를 틀어서 하나는 겨우 피해냈지만 하나는 다시 오른팔에 맞는다. 정통으로 맞은 것은 아니지만 깊게 다쳤는지 통증이 심하게 올라왔다. 나는 헛웃음을 지으면서 칼을 뽑아서 다시 두 놈을 바라보았다. 그리고선 다시 시야를 차단해버리고 달려들었다. 음침해보이는 녀석을 죽여버리기 위해서. -
262 고독의 설원 - 다휘 (kn93auo3tQ) 2020. 8. 27. 오후 9:20:49도망칠 수 없었다. 등을 돌려 뒤를 돌아보는 순간 그 앞에 서있는것은 그 여자였으니까.
만사 귀찮아보이는 표정과 다르게 쓸데없이 속도가 빠른듯했다.
"자...ㅁ 깐"
아---- 하고 그녀는 이것도 말하기 귀찮다는듯이 우물거리고 있었다.
그리고 그것과 별개로. 봉인이 풀린것마냥 당신의 스킬도 재기능을 하기 시작했다. -
263 계절 - 겨울 (kn93auo3tQ) 2020. 8. 27. 오후 9:22:31아직은 여름, 그렇기에 밤이라고 해도 날씨가 엄청 선선하진 않을터였다.
그런데도 날씨가 시원하다 느껴진다. 바람 한점 불지 않는데 가을철 날씨 정도로 느껴지고 있었다.
매우 조용하고, 시원한 밤 하늘.
나름대로 운치있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하지만 그 운치를 박살내듯이 소리없이 무언가가 당신의 무릎으로 떨어졌다. -
264 겨울주 (lRU1X.8Haw) 2020. 8. 27. 오후 9:22:42그리고 다들 안녕안녕: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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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 선우 (K3Xa2AWRG2) 2020. 8. 27. 오후 9:23:09>>257
"아, 그런겁니까? 알겠습니다."
무전을 끈다.
"들었지? 어느 미친놈이 유치원을 터냐?"
"혹시 유치원을 턴건 페이크고 다른 뭔가가..."
"야야, 좀! 셜록홈즈 좀 작작봐. 넌 형사지 탐정이 아니야."
이내 경찰차가 유치원에 도착했고 유치원 관계자와 만났다. 선우는 동료의 말이 신경쓰여 시각과 청각을 강화하여 관계자의 반응을 살폈다.
관계자가 자신도 모르게 무엇인가 불안해 하는 제스처를 취한다면 그것을 바로 알아 볼 수 있게하기 위함이었다.
"현장을 봐도 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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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 렌탈 - 거울 (qzHi6vUI3E) 2020. 8. 27. 오후 9:23:51큰 거울이라... 거울 보는건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
그런 생각과는 별개로 손을 올려 거울에 손을 맞대어 보았다. 이토록 투명하고 큰 거울에는 왠지 모르게 그렇게 만드는 마력이 있었다. -
267 정다휘 (Vw3x4dnH5k) 2020. 8. 27. 오후 9:24:30"허억!"
다휘는 기절할 것 같이 놀랐어요. 그야 제 앞에 서있던게 그 여자였던걸요. 스피드가 엄청 빨라요! 이래서야 도망칠수도 없겠네요. 그 순간, 여자가 무언가를 말하기 시작합니다. 다휘를 해치기보단 대화로 해결하자는 타입일까요? 다휘는 주춤주춤 뒤로 물러서면서 말합니다.
"뭔데?"
그 순간, 스킬이 다시 써집니다. 다휘는 여자와 자신 사이에 얼음벽을 만들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합니다. 혹시나 모르니까요. -
268 하연주 (fjUdfz1Lds) 2020. 8. 27. 오후 9:26:07((이벤트 하시는 분 많아???))((동공지진))(관전자세 잡기)(갱신한다는 참치의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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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 Silence - 세윤 (kn93auo3tQ) 2020. 8. 27. 오후 9:26:30다시 한번 시야가 닫히자 남자는 다시 양아치를 방패로 내세웠다.
그러나 아직 당신은 달려들고 있는 와중이었으므로 그것을 피해 공격할 기회는 충분했다.
하지만 허공에 짧지만 지독한 웃음소리가 스쳐지나가고.
양아치가 달려드는 세윤에게 그대로 내팽겨쳐졌다. 정면으로. -
270 정다휘 (Vw3x4dnH5k) 2020. 8. 27. 오후 9:27:50하연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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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철의 정의 - 선우 (kn93auo3tQ) 2020. 8. 27. 오후 9:29:29"아, 네. 이쪽으로.."
관계자들은 당황은 하는거 같았지만 그것은 그냥 경찰이라는 직업을 대하는 기본적인 불안감으로 보였다.
아무런 죄가 없어도 경찰을 보면 쫄게되는 사람의 심리랄까.
일단 사건현장은 원장실. 도난 당한건 마스터 키인듯 하다.
유치원의 마스터 키라고 해봤자 결국 이 건물 열쇠라는 소리고. 금고와도 관계가 없는듯 하다.
"겨우 열쇠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는거라서.."
하지만 이곳은 유치원. 아이들에게 위험이 될 수 있다면 그냥 넘어갈 수 없는 관계자들의 말은 당연했다. -
272 Mirror - 렌탈 (kn93auo3tQ) 2020. 8. 27. 오후 9:32:53거울에 손을 올리자 호숫가에 손을 올리는거 마냥 파문이 일었다.
찰랑 찰랑. 하지만 실제로 거울의 면이 흔들리는건 아니었고 그저 거울에 비치는 모습만이 흔들리고 있었다.
표면은 거울 그 자체로. 아주 매끈 매끈.
이걸 어떻게 해야할까? -
273 겨울 (lRU1X.8Haw) 2020. 8. 27. 오후 9:32:55>>263
저 별은 나의 별.. 저 별은 나 의 별...♬ 이상한 노래를 속으로 흥얼거리던 겨울의 눈동자가 살짝 커졌다.
"!"
무언가가 떨어졌다. 강하게 드러나지는 않았으나, 그녀는 확실히 놀란 상태였다.
"뭐야."
떨어진 것을 향한 건지 스스로를 향한 건지 알기 어려운 말을 하며 그녀가 가만히 있었따. -
274 고독의 설원 - 다휘 (kn93auo3tQ) 2020. 8. 27. 오후 9:34:26"귀찮.."
그녀는 어느새 또 다휘의 뒤에 서 있었다. 그리고 여전히 귀찮아하고 있었다.
그러나 어쨌든 말할건 있는지 열심히 힘내서 말하기 시작했다.
"1. 그냥 죽.. 기"
"2. 싸우다 죽... 기"
선택하라는 모양인데.
결국 죽으란 소리였다. -
275 하세윤 (DXZMDtfLJI) 2020. 8. 27. 오후 9:35:53방패로 내세우는 것은 이미 알아챈 뒤였다. 어차피 앞이 안보이니까 돌아서 공격하면 충분할뿐. 하지만 무언가 웃음소리가 들려오고 방패로 세워져있던 이가 나에게 내팽겨진다. 오른손으로 쳐내려고했지만 이미 부상 당해서 마음대로 움직이지는 않았고 어쩔 수 없이 그 자를 피하고선 다시 거리를 벌린다.
벌써부터 눈이 조금씩 아파오는듯 했지만 아직까지는 괜찮았다. 어차피 남은건 저 녀석 하나니까. 오른팔의 고통을 참아내면서 마지막으로 달려들었다. 확실하게 목숨을 끊어버리기 위해 -
276 계절 - 겨울 (kn93auo3tQ) 2020. 8. 27. 오후 9:36:49떨어진것은 일단 살아있는 물건은 아닌듯 아무런 반응도 없이 그저 무릎에 떨어져 있었다.
만약 내려다본다면 별건 아니고 작은 곰인형 하나가 떨어져 있다는게 보일것이다.
그리고 내려다보지 않고 그저 계속 가만히 있는다면. 무언가가 눈을 가릴것이다. -
277 선우 (K3Xa2AWRG2) 2020. 8. 27. 오후 9:37:44"왜 하필 마스터키만 훔쳤을까요?"
마음만 먹으면 그걸로 이곳저곳을 뒤져 값나가는 물건을 찾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러지 않았다.
"Cctv는 없나요?"
범인의 목적은 뭘까?
"출근하실때 이상한 흔적은 없었습니까?"
관계자에게 물었다. -
278 겨울주 (lRU1X.8Haw) 2020. 8. 27. 오후 9:38:14어디보자...
.dice 1 100. = 85-홀은 가마니가 된다:3 -
279 Silence - 세윤 (kn93auo3tQ) 2020. 8. 27. 오후 9:38:45아주 잠시간의 틈이었지만,그것은 남자에게 충분하고도 남을 시간이었다.
어느새 다시 옆에서부터 당신을 향해 무언가가 날아오고 있었다. 하지만 이것은 아까와 같이 피하기엔 넉넉했다.
"........."
하지만 그것과 시간차로. 당신이 피해서 바닥에 널브러진 양아치의 몸을 뚫고서.
무언가가 튀어나와 그대로 당신의 다리를 노리고 날아들었다. -
280 정다휘 (Vw3x4dnH5k) 2020. 8. 27. 오후 9:38:58뭐야, 이런 미친 자식은. 다휘는 욕지거리가 나오는 것을 느낍니다. 그러니까 결론은 죽으라는 거네요? 어이가 없어서 정말... 일단 저 여자 속도를 보아하니 도망은 못갈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선택지는 뻔하죠.
"그딴게 어딨어!"
난 살거야! 그 말과 함께 다휘는 얼음송곳들을 만들어 여자를 향해 날려보냅니다. -
281 겨울 (lRU1X.8Haw) 2020. 8. 27. 오후 9:42:29>>276
"......?"
겨울은 내려다보지 않으려는 것 같았다. 어쩌면, 움직이지 않는 것에 긴장한 건지 굳은 걸 수도 있다. 확실한 건, 그녀는 내려다보지 않고 있었다.
"뭐야. 움직이지 않는데."
그것도 잠시, 눈이 가려지자마자 겨울은 당황한 것처럼 손을 자신의 얼굴 쪽으로 갖다댔다.
"어... 라...."
내 눈을 가린 건 누구? 아니면 무엇? -
282 철의 정의 - 선우 (kn93auo3tQ) 2020. 8. 27. 오후 9:42:31"이상한점과 무서운게 그거에요."
원장은 당신에게 그렇게 말했다. 돈이 필요하다면 돈 될 물건은 이곳에도 많았으니까.
그리고 CCTV. 미리 CCTV를 확인하고 온 동료는 CCTV에 아무것도 찍히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분명히 물건은 사라졌다. 그런데 화면에서는 물건은 커녕 그저 평범한 화면만 계속되고 있었다는것이다.
"....."
출근할때도 마치 그냥 아는 사람이 가져간것마냥 키만 홀로 사라져 있었다고 한다.
아마도 그들이 걱정하는건 키가 도둑맞은것도 맞은거지만. 그것을 아무도 알지 못하고 흔적도 남기지 않고 도둑질 할 수 있는 사람의 존재일것이다.
다음에 어떤게 훔쳐질지, 아니면 누군가 다칠지 아무도 모르니까.. -
283 선우주 (K3Xa2AWRG2) 2020. 8. 27. 오후 9:44:49이해가 잘 안되서 그런데 cctv에서 마스터키가 사라지는 모습도 안찍힌건가요?
-
284 고독의 설원 - 다휘 (kn93auo3tQ) 2020. 8. 27. 오후 9:45:15날아드는 얼음송곳들은 허공을 갈라버리고 말았다.
아까부터 느꼈지만 그녀의 속도를 눈으로 쫓을수도 없다. 이번엔 또 조금 떨어진 옆쪽에서 서있는 그녀의 모습이.
뒤늦게야 보였으니까 말이다. 스킬이 속도와 관련된걸까?
"하아..."
그녀는 귀찮다는듯 손을 뻗으려 했다. 하지만 거리가 있기에 닿을 일은 없다. -
285 ◆rzRT1.BH0o (kn93auo3tQ) 2020. 8. 27. 오후 9:45:27>>283 넹!
-
286 하세윤 (DXZMDtfLJI) 2020. 8. 27. 오후 9:46:35젠장 정말 귀찮은게 한 두가지가 아니다. 저 놈이 날린 것은 피할 수 있었지만 저기 뒤쪽에서 날아오는 것은 피하기 힘들어보였다. 어찌저찌하면 둘 다 피할지도 모르겠지만 ... 그런 것은 선택지에 없었다.
' 죽여, 죽여버려. '
뇌 속에서 부르짖는 오직 하나의 생각은 눈 앞의 저놈을 죽여버리라는 것. 그렇기에 나는 옆에서 날아오는 것을 피해서 놈에게 칼을 찔러넣으려했다. 다리로 날아오는 것은 아랑곳하지 않은 채. -
287 렌탈 - 거울 (qzHi6vUI3E) 2020. 8. 27. 오후 9:47:35"흐음."
신기한 거울이네. 정말로.
그런 생각을 품은 것도 잠시. 다짜고짜 거울을 깨버릴 기세로 쇠파이프를 휘두른다. -
288 계절 - 겨울 (kn93auo3tQ) 2020. 8. 27. 오후 9:48:22눈을 가린것은 천이었다. 걷으려고 한다면 쉽게 걷을 수 있을것이다.
그 대신, 눈 앞에 있는 남자가 보이겠지만 말이다. 다소 평범한 인상의 남성.
당신 외의 소리가 나지 않는 이곳에서. 그는 태연하게 소리를 내고 있었다. 톡톡. 발이 땅을 밟는 소리가 들린다.
"하이?"
설령 눈을 가린것을 치우지 않아도. 목소리는 들릴것이다. -
289 겨울주 (lRU1X.8Haw) 2020. 8. 27. 오후 9:50:16잠시만 마우스와 키보드가 말을 안 ㄷㄷㄷ듣기 시작했어ㅓㅓㅓㅓㅓ
-
290 정다휘 (Vw3x4dnH5k) 2020. 8. 27. 오후 9:51:53이거 너무 빠른데요? 평범한 인간이 따라갈 수 있는 속도가 아니잖아요? 스킬이 스피드와 관련돼있는 것일까요? 아니면 다른 무언가가 있을까요? 알 수 없는 노릇입니다. 다휘는 어느새 옆으로 이동한 여자를 보며 놀란 듯, 눈을 크게 뜹니다. 이제 어떡하죠?
"하..."
제기랄. 어쩐지 이상한 곳으로 떨어졌을 때부터 재수 옴붙었다 싶더니. 다휘는 그렇게 생각하고는 스킬을 무차별적으로 쓰기 시작합니다. 속도를 따라잡을 수 없다면 마구 공격해버려야죠! 다휘는 인식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닥치는대로 다 얼려버리려고 합니다. -
291 선우 (uurNpBr6KQ) 2020. 8. 27. 오후 9:51:54이해가 안된다. 아무것도 찍히지 않은 cctv, 그리고 사라진 물건..
"마스터키는 원장실 어디 보관되어있었죠?"
원장실 안이라는 것은 알지만 서랍일 수도 액자 뒤일 수도 있으니까.
마치 단체로 귀신에 홀린듯한 사건. 그는 본능적으로 이 사건이 스킬과 관련되어 있음을 짐작했다.
스킬은 대중에겐 비밀이다. 그의 가설이 맞다면 어떻게해서든 빨리 놈을 찾아야한다. -
292 Silence - 세윤 (kn93auo3tQ) 2020. 8. 27. 오후 9:52:38옆에서 날아오는것이 빗나가고. 그것과 동시에 사정 봐주지 않고 돌진한 세윤의 칼이 남자의 목을 꿰뚫었다.
그렇게 남자가 쓰러지는것과 동시에 날아오던것이 사라져, 아슬아슬하게 다리는 다치지 않았지만..
주변이 어느새 피로 얼룩져 있었다.
아이도, 양아치도, 남자도.
전부.
골목길에서 지금 무얼 하고 있는건지 당신을 알 수 있을까? -
293 Mirror - 렌탈 (kn93auo3tQ) 2020. 8. 27. 오후 9:55:09정말 큰 소리와 함께 거울이 깨졌고.
그와 완전히 동시에 세계가 깨져버리고 말았다. 정확히는 세계의 '표면'이 깨지고 말았다.
색과 명암이 입혀져있던 표면이 깨지고 완전히 똑같은 형태로 거울로 이루어진 길과, 건물이 보였다.
진정한 거울세계라고 불러야하지 않을까?
어지러울 기세의 거울세계. 그 중심에 당신과 더불어. 거울이 아닌 또 하나의 사람이 보였다.
여자? 남자? 어째서인지 코앞에 있는데 모습을 인지하기 어려웠다. -
294 고독의 설원 - 다휘 (kn93auo3tQ) 2020. 8. 27. 오후 9:57:24마구잡이로 날아드는 공격들이 어째서인지 전부 명중하기 시작했다.
사실 이유는 눈에 뻔히 보이고 있었다. 그녀가 귀찮아서 공격을 피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게 5초도 지나지 않아서 옥상과 함께 얼어버린 그녀는 귀찮은 표정 그대로 얼어있었다.
....?
표정이 움직인거 같기도하고. -
295 철의 정의 - 선우 (kn93auo3tQ) 2020. 8. 27. 오후 9:59:11"이 유리 케이스 안에.."
열쇠가 모여있는 유리케이스를 원장은 가리켰다. 다른 열쇠는 다 멀쩡히 있고..
하긴 마스터키가 있으면 다른 열쇠를 굳이 훔칠 필요는 없을테니까 당연할지도 몰랐다.
다른 팀원들은 이 사건에 대해 전혀 모르겠다는 표정을 짓고 있었고..
아마 나설 수 있는건 당신밖에 없을거 같았다. -
296 렌탈 - 거울 (qzHi6vUI3E) 2020. 8. 27. 오후 9:59:48요란한 소리와 함께 거울이 깨진다. 그리고 세계마저도.
비현실을 넘어 초현실적인 풍경이 눈에 들어왔다. 그리고 그 중심에서, 언제 나타났는지 한 사람이 눈에 들어왔다.
"당신은 뭐야?" -
297 정다휘 (Vw3x4dnH5k) 2020. 8. 27. 오후 10:02:06"뭐야."
끝이야? 다휘는 그렇게 생각하며 여자를 봤어요. 그대로... 얼어버렸네요? 왜 공격을 안피하는걸까요? 다휘는 의아한 마음에 여자에게로 다가가봅니다. 이런거보면 느끼는거지만 겁이 참 없어요. -
298 Mirror - 렌탈 (kn93auo3tQ) 2020. 8. 27. 오후 10:02:27"흠- 뭐라고할까, 초 천재☆ 라고 할까나?"
장난스러운 어조가 들려왔으나, 여전히 남자인지 여자인지 구분이 가지 않았다.
한가지 확실한건 아마 재수없게 생겼을거 같다.
"어서와 나의 세계에!" -
299 선우 (uurNpBr6KQ) 2020. 8. 27. 오후 10:02:32"Cctv에 유리케이스에서 열쇠가 사라지는 것도 안찍혔나요?"
오전 1시 5분 10.01초까진 잘 있던 열쇠가 10.02초에 뿅하고 사라진건 지 아니면 무언가 이상징후가 있었는지를 물었다.
뭘까? 대체 무슨 능력인걸까? -
300 고독의 설원 - 다휘 (kn93auo3tQ) 2020. 8. 27. 오후 10:05:20가까이 다가간것은 치명적이 실수였을것이다. 다가온 그 순간에. 얼어붙은 바닥이 깨지면서 쇠사슬이 올라왔고.
쇠사슬은 다휘의 팔과 다리를 휘감고 올라와 딱 붙어버리고 말았다.
갈고리가 그런게 달린것도 아닌데 뱀이 똬리를 틀듯 올라온 사슬은 본드로 붙인거마냥 떨어지지 않았다.
하지만 구속이라고 하기엔 애매한것이 사슬은 늘어나서 움직이려면 움직일 순 있어보인다.
사슬이 달려있긴 하다만.. -
301 니키타 (BCtHZ4z6IM) 2020. 8. 27. 오후 10:06:33비행하는 경로를 따라 살충제를 계속 겨누다가는, 들려오는 말에 잠깐 고민하다 내린다.
창조주라. 제 꿈이니 당연하다만. 난 너를 상상한 적이 없는걸. 가늘게 뜬 눈으로 솜뭉치를 응시한다.
"넌 뭐야?"
다차의 페치카를 찾아온 도모보이인 건지. -
302 니키타주 (BCtHZ4z6IM) 2020. 8. 27. 오후 10:06:43(죽음)
-
303 철의 정의 - 선우 (kn93auo3tQ) 2020. 8. 27. 오후 10:07:01"CCTV에는 열쇠가 사라지는 모습이 아예 찍혀있지 않았어요.."
놀랍게도 CCTV의 화면엔 지금도 케이스 안에 마스터 키가 걸려있는것처럼 보인다.
이건 CCTV 화면 자체를 조작한걸까? 하지만 다른 사람들 움직이는것도 다 보이는데..
대체 무슨 원리일까?
무언가를 자세히 봐야할까? -
304 겨울 (lRU1X.8Haw) 2020. 8. 27. 오후 10:07:27>>288
"....."
겨울은 손을 들어서 눈을 가린 걸 내렸다. 안 보이니 답답했다. 그러다, 처음 본 사람의 모습에 그녀는 고개를 갸웃 기울였다.
"누구."
평이한 어조였지만, 그것은 확실한 의문이었다. 처음 보는 사람이다.
"날 알아."
이것도 물음이었다. 겨울이 남자를 가만히 응시했다. 자신을 아느냐는 물음을 한 그녀는 가만히 남성의 대답을 기다렸다.
"나한테 무슨 볼일이 있는 거야." -
305 낙원 - 니키타 (kn93auo3tQ) 2020. 8. 27. 오후 10:10:19"저는 날개 와X에요!"
저작권의 문제로 잠시 모자이크.
그것은 자신의 이름? 종족? 을 밝히며 니키타의 근처를 맴돌기 시작했다.
눈도 달려있고. 귀여운거 같기도 하고 이상하게 생긴거 같기도 하고 참 묘하게도 생겼다.
"귀엽죠!"
음......
-
306 하연주 (fjUdfz1Lds) 2020. 8. 27. 오후 10:11:10((흥미진진))
-
307 계절 - 겨울 (kn93auo3tQ) 2020. 8. 27. 오후 10:12:55"아니 아니, 뭐 알고 있는건 아니지만."
아닌가, 알고 있다고 해야하나?
남자는 자신에게 질문하며 고민했으나 뭐 큰 상관없지 않냐며 넘기려 했다.
"궁금한게 있어서~"
남자는 사근사근 말했다.
"너, 오리진 직원?" -
308 겨울주 (lRU1X.8Haw) 2020. 8. 27. 오후 10:13:05하연주 어서와!
-
309 천월희 (YK9Jbr38mw) 2020. 8. 27. 오후 10:13:38남자가 하는 말이 어깨 너머로 들려왔지만 알았어~ 라며 보지도 않고 손을 흔든다. 저런 부류는 돌아보면 이미 없다, 같은 종류일거라. 천천히 걸어가며 주변을 둘러보다가 지폐를 발견하긴 한다. 그리고 개미도 같이.
"흐응. 그거 맛 없을텐데?"
그녀는 쪼그려 앉아서 개미들을 보며 키득였다. 얘네는 가지고 있어봐야 쓸모도 없을테니 가져가주는게 낫겠지? 그렇게 생각하고 개미들에게서 지폐를 가져온다. 두장 다. -
310 선우 (uurNpBr6KQ) 2020. 8. 27. 오후 10:14:58"여우에게 홀린 것 같군.."
Cctv와 유리케이스를 번갈아본다. 화면에는 있지만 내 눈에는 안보인다.
내 눈을 믿지말고 화면만 믿어보자.
Cctv를 보며 마스터키가 있는 곳으로 손을 뻗었다. 그리고 휘저었다. 그리고 열쇠가 있는 부분을 꽉 쥐었다.
Cctv가 진짜라면 촉각이 느껴질 것이다. 열쇠를 쥐는 느낌, 열쇠가 손등을 스치는 느낌.
Cctv가 거짓이라면 내 손이 열쇠를 통과하는 모습이 찍힐 것이다.
"감식반 애들은 언제 온대?" -
311 선우주 (uurNpBr6KQ) 2020. 8. 27. 오후 10:15:21어서와요!
-
312 하연주 (fjUdfz1Lds) 2020. 8. 27. 오후 10:18:23((모두 안녕하셔라 하는 참치의 파닥))
-
313 Poison - 월희 (kn93auo3tQ) 2020. 8. 27. 오후 10:19:40지폐를 두개나 뺏어버리고 말았다. 개미들의 울음소리가 들린거 같지만 기분탓일것이다.
라기 보단 기분탓이다. 개미는 울지 못한다.
그리고 지폐를 두장 가지자마자 바뀌는 풍경. 이번에는 좀 넓은 궁전같은 공간이 나타났다.
기다란 테이블이 보이고 의자가 늘어서있고.
천장에 사람이 앉아있고.
천장? -
314 철의 정의 - 선우 (kn93auo3tQ) 2020. 8. 27. 오후 10:23:08아무것도 느껴지지 않는다. 하지만 무언가 있는것처럼 손이 뚫고 지나가지 못한다.
매우 특이한 감각이었다. 촉각이 느껴지지 않는데 통과는 안되고.
CCTV의 화면에는 열쇠를 쥐고 있는걸로 보인다. 이건 무슨 기가막힌 일일까.
"감식반은 좀 늦는다고 하는데요?" -
315 겨울 (lRU1X.8Haw) 2020. 8. 27. 오후 10:24:17>>307
"알고 싶은데. 나에겐 중요할 수도 있으니까."
겨울이 고개를 살짝 기울였다. 자신을 아는 건지 자신'들'을 아는 건지 확실히 하고 싶었떤 것도 있었다.
".... 오리진. 뭔지 몰라."
가만히 생각하던 그녀는 카톡으로 태준과 크리스가 나눴던 대화가 생각났는지 "아." 라는 소리를 냈다.
"그렇지만 아무것도 안 해. 백수야."
슬픈 현실을 당당하게 말하고 있었다.
"오리진으로 오라고 하는 거야."
물음이었으나, 나오는 건 평이한 어조였다. -
316 하세윤 (f71r7d84a6) 2020. 8. 27. 오후 10:24:34칼이 남자의 목에 꽂히고 다리를 향해 날아오던 것도 흩어지듯 사라졌다. 모든 것이 끝났고 남은 것이라곤 피투성이가 된 골목과 널부러진 시체들뿐. 나는 아이의 시체에 다가가서 손에 칼을 쥐어주며 속으로 속삭였다.
' 이제 됐지? '
아이도 충분히 만족했으리라 생각한다. 그러고 뒤를 돌아보자 한눈에 들어오는 참상. 그것을 보며 내가 느낀 것은 죄책감도, 허무함도 아니었다. 너무나도 통쾌한 그런 기쁨이었다. 저런 놈들은 쳐죽어야 마땅했으니까.
' 그 놈들도 이 손으로 직접 죽여야지. '
지금까지 찾아다니고 있는 놈들이었다. 그 놈들의 목에 칼을 꽂을때의 그 희열을 나는 상상조차 할 수가 없었다. 그나저나 이 시체들은 어떻게 해야할까 .. 처리 방법이 마땅치 않은걸 -
317 ◆rzRT1.BH0o (kn93auo3tQ) 2020. 8. 27. 오후 10:26:39으으.. 죄송하지만 오늘은 여기까지 해볼까요! 지금 손꾸락이 제 뜻대로 안 움직이네요.
졸리다데수.. -
318 다휘주 (Vw3x4dnH5k) 2020. 8. 27. 오후 10:28:47앗 그럼 여기까지! 고생했어 캡틴!
-
319 선우 (uurNpBr6KQ) 2020. 8. 27. 오후 10:29:48Cctv를 보며 열쇠를 쥐었다. 역시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지만 주먹이 제대로 쥐어지지 않는다. 최대한 힘을 주고 촉각을 극대화한다. 그리고 열쇠의 줄을 끊을 기세로 잡아당긴다.
이곳에 진짜 열쇠가 있다면 열쇠 줄이 끊어지는게 cctv에 찍히거나 열쇠의 굴곡에 손에 통증이라도 있어야했다. -
320 겨울 (lRU1X.8Haw) 2020. 8. 27. 오후 10:30:05캡틴 고생했어:3 나도 자러 가야겠다..
세윤주 미안하지만 답레 내일 줘도 될까...;ㅁ; -
321 선우주 (uurNpBr6KQ) 2020. 8. 27. 오후 10:30:10수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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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좀비 니키타주 (BCtHZ4z6IM) 2020. 8. 27. 오후 10:37:26귀여움을 어필하는 솜뭉치....
고생하셨어요 캡틴..!
겨울주 잘 자요! 좋은 꿈 꾸세요! -
323 월희주 (YK9Jbr38mw) 2020. 8. 27. 오후 10:37:26아앗 좀만 일찍 올걸;;; 캡틴 고생하셨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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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세윤주 (f71r7d84a6) 2020. 8. 27. 오후 10:37:40캡틴 수고하셨슴다 >_<
답레는 언제든지 편할때 주십셔! -
325 세윤주 (f71r7d84a6) 2020. 8. 27. 오후 10:38:23월히주 세유니 팔 다쳐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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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다휘주 (Vw3x4dnH5k) 2020. 8. 27. 오후 10:42:34나도 슬 자러가야겠다. 다들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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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월희주 (YK9Jbr38mw) 2020. 8. 27. 오후 10:45:25>>325 !!! 어떤넘이 그랬어요! 는 이미 세윤이가 다 조졌구나 :3 세윤이 다친거 보면 월히 상태이상 걸린다구요~~ 구급상자 찾으러 부엌가고 소독약 대신 빨간약 붓고 그럴거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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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월희주 (YK9Jbr38mw) 2020. 8. 27. 오후 10:45:37다휘주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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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세윤주 (f71r7d84a6) 2020. 8. 27. 오후 10:47:34다휘주 잘자요!! 다들 잘자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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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세윤주 (f71r7d84a6) 2020. 8. 27. 오후 10:47:54>>327 이제 열만 나면 되겠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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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하연주 (fjUdfz1Lds) 2020. 8. 27. 오후 10:49:48저도 오늘 일찍 잠들것 같네요.. ;_; 자다가 깨서 새벽에 올지도....((?)) 주무시는 분들 굿밤되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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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세윤주 (f71r7d84a6) 2020. 8. 27. 오후 10:52:05하연주도 안녕히 주무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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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월희주 (YK9Jbr38mw) 2020. 8. 27. 오후 10:57:21>>330 이 무슨 사악한 계획...!
오 하연주도 미리 잘 자요~~ 중간에 깨지 말구 푹 자기!! -
334 세윤주 (f71r7d84a6) 2020. 8. 27. 오후 10:58:42세윤이의 작은 소망 : 하루종일 월희 껴안고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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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월희주 (YK9Jbr38mw) 2020. 8. 27. 오후 11:01:23ㅋㅋㅋㅋㅋㅋ 진짜 작은 소망이네요~ 하루쯤 월급루팡하고 월히랑 집에만 있죠 (소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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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선우주 (uurNpBr6KQ) 2020. 8. 27. 오후 11:01:37선우의 작은 소망:여친 사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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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세윤주 (f71r7d84a6) 2020. 8. 27. 오후 11:04:38>>335 주말 쉬는 날에 그러고 있어야겠어요!
>>336 (왈칵) -
338 월희주 (YK9Jbr38mw) 2020. 8. 27. 오후 11:07:02좋아 그 쉬는 날 저번에 삿던 비장의 잠옷(?)을 꺼낸ㄷ(끌려감)
>>336 아앗...아... 선우...화이팅...!! ;ㅁ; -
339 세윤주 (f71r7d84a6) 2020. 8. 27. 오후 11:08:39>>338 세윤이가 아주 좋아합니다 (엄지척)
다들 조용하네요 :3 -
340 월희주 (YK9Jbr38mw) 2020. 8. 27. 오후 11:14:5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쓱)(뿌듯)
일찍 들어간 사람들도 있고~ 요즘은 계속 이렇네요~ -
341 세윤주 (f71r7d84a6) 2020. 8. 27. 오후 11:19:55새벽이 불타던 옛날이 그리워! 월히는 세윤이가 어떤 옷 입어주면 죠아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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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월희주 (YK9Jbr38mw) 2020. 8. 27. 오후 11:27:21역시 뭐니뭐니해도 수트죠! 회사원 같은거 말고 연미복 같은걸로! 제비꼬리(???) 늘어진 연미복 입고 안경 한번 치켜올려주면 좋아죽을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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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세윤주 (f71r7d84a6) 2020. 8. 27. 오후 11:35:45수트 .. 연미복 ... 뭔가 파티에 갈법한 복장인걸요! 월히 드레스 입은 것도 궁금하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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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월희주 (YK9Jbr38mw) 2020. 8. 27. 오후 11:48:28파티 같은 곳에 같이 가면 옆에서 팔짱끼고 이 남자가 내 남자다! 하듯 당당히 걷는 월히를 볼수 있죠 :3 월히 드레스는~~ 몸매를 잘 드러내주는 디자인에 다리쪽이 한쪽 트여있어 걸을때마다 다리가 보일락말락 하는~ 그런거일거같네요~ 아니면 프릴이 화려한 머메이드풍이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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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세윤주 (bUmFYI29BI) 2020. 8. 28. 오전 12:06:35>>344 머메이드보단 전자의 쪽이 더 좋네요 >ㅁ< 월히네 집에서 하는 파티 같은 곳에 가볼 기회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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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월희주 (79XvOpKPgo) 2020. 8. 28. 오전 12:13:39아마 불러도 안 가지 않을까 싶슴미다 센세... 주최자가 백퍼 월희 아버지일거기때문에(...) 호옥시나 초대장이 와도 부엌에 가져가서 태워버릴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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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크리스주 (UzgH8ImORg) 2020. 8. 28. 오전 12:16:26악
더워
더워!!!!!!!!!!!!!!!!
갱신하겠습니다. (침착 -
348 월희주 (79XvOpKPgo) 2020. 8. 28. 오전 12:20:19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위는 사람을 미치게 만든다.. (끄덕) 크리스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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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rzRT1.BH0o (60/2/t13u.) 2020. 8. 28. 오전 12:37:25몸이.. 안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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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월희주 (79XvOpKPgo) 2020. 8. 28. 오전 12:41:36캡틴 무슨 일이에요;;; 몸이 ㅇ디가 어떻게 안좋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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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rzRT1.BH0o (60/2/t13u.) 2020. 8. 28. 오전 12:44:48모르겠어요, 그냥 전체적으로 안 좋아요..
그거 같아.. 포켓몬에서 전기 기술을 맞는다면 딱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요?(?) -
352 크리스주 (UzgH8ImORg) 2020. 8. 28. 오전 12:48:10>>348 아니 이사람이 저는 미치지 않았다구요
물론 집에 들어가자마자 에어컨을 키고 발광하긴 했지만 아무튼 미치진 않았을 거예요. 아마도?
잉 캡틴 그거 심각하잖아요ㅇㅁㅇ 빨리 주무셔요.. -
353 월희주 (79XvOpKPgo) 2020. 8. 28. 오전 12:48:42아 (깨달음)(?) 아무래도 몸살 났나보네요... 날씨에 피로에 그럴 요소는 많았으니까;; 바쁜 일만 없다면 이만 쉬시는게 좋을거같아요 캡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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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rzRT1.BH0o (60/2/t13u.) 2020. 8. 28. 오전 12:52:57으으 마비치료제가 필요한거시에요..
자고 싶은데.. 더워서 잠이 안 와 8 8 -
355 월희주 (79XvOpKPgo) 2020. 8. 28. 오전 12:59:14미지근한 물로 샤워 한번 하시죠~ 물기만 삭 말리고 누우면 꿀잠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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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크리스주 (UzgH8ImORg) 2020. 8. 28. 오전 1:02:06장마랑 태풍 좀 지나갔다 하니까 이번엔 열대야가 기승인 거 있죠;_; 밤마다 더워 죽겠더라구요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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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월희주 (79XvOpKPgo) 2020. 8. 28. 오전 1:08:59더운것보다 습하고 끈끈해서 주글맛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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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rzRT1.BH0o (60/2/t13u.) 2020. 8. 28. 오전 1:13:57이렇게 된 이상 폭발이다! 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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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월희주 (79XvOpKPgo) 2020. 8. 28. 오전 1:16:36(폭발에 휘말려 우주 밖으로 튕겨나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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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rzRT1.BH0o (60/2/t13u.) 2020. 8. 28. 오전 1:18:56우주는 시원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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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월희주 (79XvOpKPgo) 2020. 8. 28. 오전 1:20:36덥고 시원하고를 느끼기 전에 숨이 멈추지 않을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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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세윤주 (bUmFYI29BI) 2020. 8. 28. 오전 1:21:56다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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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 ◆rzRT1.BH0o (60/2/t13u.) 2020. 8. 28. 오전 1:27:12등장!
헉 우주에서도 살수 있는 스킬이 필요해! -
364 세윤주 (bUmFYI29BI) 2020. 8. 28. 오전 1:31:58>>363 우주는 추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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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rzRT1.BH0o (60/2/t13u.) 2020. 8. 28. 오전 1:33:18목숨을 걸어서라도 해야하는 일이.. 있는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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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 세윤주 (bUmFYI29BI) 2020. 8. 28. 오전 1:37:11>>365 굳이 우주까지 갈 필요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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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 ◆rzRT1.BH0o (60/2/t13u.) 2020. 8. 28. 오전 1:37:26하지만 더운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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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 월희주 (79XvOpKPgo) 2020. 8. 28. 오전 1:38:05역시 더위는 사람을 미치게 만든다....(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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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 세윤주 (bUmFYI29BI) 2020. 8. 28. 오전 1:40:30더운건 인정이지만 ... 에어컨을 틉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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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 월희주 (79XvOpKPgo) 2020. 8. 28. 오전 2:11:58시간 엄청 지난 줄 알았는데
아직 2시밖에 안됐다! 와! -
371 세윤주 (bUmFYI29BI) 2020. 8. 28. 오전 2:17:23((슬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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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 월희주 (79XvOpKPgo) 2020. 8. 28. 오전 2:19:43>>371 (포획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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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 세윤주 (bUmFYI29BI) 2020. 8. 28. 오전 2:20:00으악! (잡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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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 월희주 (79XvOpKPgo) 2020. 8. 28. 오전 2:25:20후후... 이제 이 세윤주는 제겁니다! 삼시세끼 맛있는 걸로만 먹여서 도망갈 생각도 못들게 할거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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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 세윤주 (bUmFYI29BI) 2020. 8. 28. 오전 2:29:50앗 ... 잡아줘서 감사합니다 (꾸벅) 제가 나가서 돈 벌어올테니 맛있는걸 차려주신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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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 월희주 (79XvOpKPgo) 2020. 8. 28. 오전 2:38:34....응?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절한 현대인을 줍고만 것이에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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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 세윤주 (bUmFYI29BI) 2020. 8. 28. 오전 2:40:10가사능력은 요리가 최하점이라 .. 마치 라잌 세윤이와도 같은 ... 세윤이는 좋겠다 옆에 월히가 누워서 새근새근 자고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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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 월희주 (79XvOpKPgo) 2020. 8. 28. 오전 2:48:31월히 : (더워도 붙어서 잠)
아 요리... 그거슨 넘모 귀찮고 힘든 것... 요즘은 키트 같은게 많아서 못하는 사람도 괜찮게 할 수 있는거 많긴 하더라구요~ -
379 세윤주 (bUmFYI29BI) 2020. 8. 28. 오전 3:15:26아 그런건 좋아요! 키트 같은걸로 1인분씩 손쉽게 먹을 수 있는거! >_<
만약에 월희가 헤어스타일을 바꾼다면 어떤식으로 바꾸려나요? -
380 월희주 (79XvOpKPgo) 2020. 8. 28. 오전 3:24:19그런거 재료랑 조리법 잘 봐뒀다가 키트 없이 해먹는 식으로 실력을 늘릴 수도 있대요~
음~~ 가볍게 하면 앞머리를 다르게 내리다던가 아예 길러버린다던가? 소소하게 길이를 좀 줄이거나. 정말 큰 맘 먹고 하면 어깨 위 단발컷+펌까지도 하겠죠?? 염색도 한번 생각해볼만 하고! 검은색이나 갈색 정도~? -
381 세윤주 (bUmFYI29BI) 2020. 8. 28. 오전 3:47:04헉 단발도 이쁠 것 같다 ... 단발에 머리 묶었을때 옆으로 살짝 내려오는 머리카락이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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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 니키타주 (BqLjYdO3E.) 2020. 8. 28. 오전 3:47:04(점령 깃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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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 세윤주 (bUmFYI29BI) 2020. 8. 28. 오전 3:47:20>>382 (깃발뺏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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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 월희주 (79XvOpKPgo) 2020. 8. 28. 오전 3:50:13세윤이가 단발도 이쁠거 같아~ 라고 한마디만 해주면 바로 고민할거라구요~~ ㅋㅋㅋㅋㅋ
(뺏은 깃발 다시 뺏어서 도주) -
385 니키타주 (BqLjYdO3E.) 2020. 8. 28. 오전 3: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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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크리스주 (UzgH8ImORg) 2020. 8. 28. 오전 10:22:55개
앵
신
합니당
오늘은 꼭 이벤트에 참여하리라..🔥🔥 -
387 ◆rzRT1.BH0o (60/2/t13u.) 2020. 8. 28. 오후 1:45:54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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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 세윤주 (bUmFYI29BI) 2020. 8. 28. 오후 1:57:05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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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9 ◆rzRT1.BH0o (60/2/t13u.) 2020. 8. 28. 오후 2:26:24투타? 타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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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 크리스주 (UzgH8ImORg) 2020. 8. 28. 오후 2:31:06투타타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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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월희주 (79XvOpKPgo) 2020. 8. 28. 오후 2:35:44(도탄에 맞아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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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 세윤주 (bUmFYI29BI) 2020. 8. 28. 오후 2:43:19안돼에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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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 ◆rzRT1.BH0o (60/2/t13u.) 2020. 8. 28. 오후 4: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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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 세윤주 (xYv2IBJQOU) 2020. 8. 28. 오후 4:26:47으윽 출근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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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 겨울주 (uFTR1anZps) 2020. 8. 28. 오후 4:45:46갱시이인.......
으으윽... 잡무가 안 끝나..(주륵) -
396 다휘주 (kgkYJ73YVo) 2020. 8. 28. 오후 5:47:22골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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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 ◆rzRT1.BH0o (60/2/t13u.) 2020. 8. 28. 오후 6:04:37콜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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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 하연주 (bk81MtptRE) 2020. 8. 28. 오후 6:06:41쿨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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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 ◆rzRT1.BH0o (60/2/t13u.) 2020. 8. 28. 오후 6:14:36후 개인 이벤트.. 이틀이나 진행을 제대로 못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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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하연주 (bk81MtptRE) 2020. 8. 28. 오후 6:59:55그렇게 치면 개인 이벤트 참여 못한 저는... ;_; 캐프틴 잘못이 아니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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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rzRT1.BH0o (JvLlowqpjU) 2020. 8. 28. 오후 7:05:25그래도 어떻게든 이번주 안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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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rzRT1.BH0o (hhEf.yUzRE) 2020. 8. 28. 오후 7:41:28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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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하연주 (bk81MtptRE) 2020. 8. 28. 오후 7:42:56캡틴 수고하셨어라~~~ :) ((체인지 하자는 하이파이브)) 저... 한시간만 좀 졸고(?) 오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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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rzRT1.BH0o (hhEf.yUzRE) 2020. 8. 28. 오후 7:44:50(푹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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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다휘주 (kgkYJ73YVo) 2020. 8. 28. 오후 7:45:46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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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rzRT1.BH0o (hhEf.yUzRE) 2020. 8. 28. 오후 7:49:54(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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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월희주 (79XvOpKPgo) 2020. 8. 28. 오후 7:50:30갱신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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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하연주 (bk81MtptRE) 2020. 8. 28. 오후 7:54:05ㅔ?? 캡틴이 절 영면에 들게 하시다니((?
한시간만 자고 아홉시에 오겠습니다요 다들 어서오셔라 :) -
409 ◆rzRT1.BH0o (hhEf.yUzRE) 2020. 8. 28. 오후 7:56:25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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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계절 - 겨울 (hhEf.yUzRE) 2020. 8. 28. 오후 7:56:50겨울의 물음을, 그는 못 들은척 넘겼다.
"뭔지 몰라?"
남자는 겨울의 물음에 흐응- 하고 못 믿겠단 표정을 지었으나 곧 그럴수도 있지! 라고 넘어가고 말았다.
그리고 백수라는 말에 하긴 요즘 일자리 찾기가 어렵지. 하고 맞장구쳤다.
"으응? 아니 아니, 나도 오리진 직원이 아닌데 스카웃이라니~"
평이한 어조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물음이란걸 알아들은 남자가 답했다.
그러나 아까까지의 평탄한 대화와 달리 그는 섬뜩한 소리를 했다.
"다행이네, 네가 오리진 직원이었으면 지금 여기서 죽였어야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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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Silence - 세윤 (hhEf.yUzRE) 2020. 8. 28. 오후 7:57:05시체들, 정석으로 따지면 역시 회사에 연락을 하면 알아서 알아서 처리해줄터였지만. 이번에는 연락도 하기전에 청소꾼이 온듯했다.
누워있던 시체들이 갑자기 질질 끌려가는 모습. 그 앞을 바라본다면 웬 여자가 시체를 끌고 있는것이 보일것이다.
아니, 정확히는 여자의 손에 달린 입이 으적거리며 시체를 삼키며 끌려 들어가고 있는 모습이었지만 말이다.
"........"
입의 모습은 사람의 입보다는 거대한 상어의 입처럼 이빨이 나있었고. 입술 같은것도 따로 있지는 않았다.
아무튼 갑작스레 비정상적인 상황이 연달아 일어나고 있었다. -
412 철의 정의 - 선우 (hhEf.yUzRE) 2020. 8. 28. 오후 7:57:18여전히 통증이나 촉각은 없었지만, 열쇠의 줄이 끊어지며 선우의 손에 들어왔다. 정확히는 그런 화면이 보인거지만.
하지만 한 5초정도 있으니 실제로 감촉이 느껴지면서 열쇠의 모습이 선우의 눈에도 보이기 시작했다.
원래 그 자리에 있으나 인식할 수 없어졌다거나 그런걸까? -
413 하세윤 (xYv2IBJQOU) 2020. 8. 28. 오후 8:02:19시체를 어찌 처리할까 고민하고 있으려니 어느새 청소꾼들이 와있다. 회사에 연락도 하지 않았는데 어떻게? 라고 생각했지만 어딘가의 CCTV 에 보이기라도 한 것이겠지. 고민거리 하나가 줄었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시체들이 질질 끌려가는 모습이 무언가 이상했다. 시체들이 끌려가는 곳에는 어떤 여자가 있었는데 .. 시체들은 그 여자의 손으로 빨려들어가고 있는 모양새였다. 거기에 손에는 마치 상어처럼 날카로운 이빨들이 가득했고 입술 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았다.
- 당신은 누구죠?
회사의 청소꾼 중에 저런 사람이 있었나? 한껏 내려가있던 긴장을 다시 끌어올리며 상대방을 노려보았다. 어째 하루종일 일진이 좋더라니만, 지금 꼬일려고 그랬나보다. -
414 Silence - 세윤 (hhEf.yUzRE) 2020. 8. 28. 오후 8:09:04"...... 이름을 대라고 한거라면, Gula"
그녀는 당신의 물음에 답하고는, 어느새 시체를 다 먹어치웠는지 손을 털고 있었다. 평범하게 얼굴에도 입은 달려있다.
물론 바닥에 묻은 피까지는 처리되지 않았기에 누군가 보면 시체가 사라진 살인현장으로 보이지 않을까?
"정체를 말한거라면, 너희들의 적이라고 말하는게 간단하겠지?"
그녀는 딱딱한 표정을 한채로 주머니에서 담배곽을 꺼냈다.
그리고는 담배를 한개비 꺼내서 입에서 물고 남은 담배곽은 오른손에 달린 입으로 먹어치우곤 다시 당신을 바라봤다.
"말을 못하는건가? 아니면 경계해서?" -
415 ◆rzRT1.BH0o (hhEf.yUzRE) 2020. 8. 28. 오후 8:09:35일단 위에 올려서 이을거 찾아서 이어왔는데 지금 좀 제정신이 아니라..
놓친거 있으면 말해주세오.. -
416 정다휘 (kgkYJ73YVo) 2020. 8. 28. 오후 8:12:50"미친..."
사슬이 바닥에서 올라와 구속을 하네요? 다휘는 그 모습에 경악을 하다가 사슬이 늘어날 수 있는 걸 발견하고는 그대로 스킬을 써서 사슬에 얼음송곳을 날리려고 합니다. -
417 하세윤 (xYv2IBJQOU) 2020. 8. 28. 오후 8:18:10적이라, 잔존한 New? 아니면 또 다른 세력? 어쨌든 당당하게 적이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충분히 위험한 사람이었다. 지금 내가 느끼기에도 충분히 위협적이었고. 그녀의 물음에 내가 굳이 답해줄 필요는 없었기에 거리를 벌리며 말했다.
- 여기에 온 목적이 뭐지? 아까 그 놈이랑 한패인거냐?
방금 죽인 스킬러와 같은 조직에 속해있다면 구해주러 왔던 만나기로 했는데 너무 늦었건 여기 와있는 이유가 설명이 되었다. 하지만 그것이 아니라면 왜 여기에 와 있는걸까.
- 피차 볼 일 없는 것 같은데.
오른팔이 다쳤으니까 더이상의 싸움은 불리할뿐이다. -
418 세윤주 (xYv2IBJQOU) 2020. 8. 28. 오후 8:18:30깹틴 무리하지마셔요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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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겨울주 (uFTR1anZps) 2020. 8. 28. 오후 8:18:34갱신!!! 드디어...... 잡무 종료....... ㅇ<-<
이걸로 다음 주 업무가 한 결 쉬워주겠지.........(흐릿) -
420 겨울주 (uFTR1anZps) 2020. 8. 28. 오후 8:18:47캡틴 무리하지마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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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천월희 (79XvOpKPgo) 2020. 8. 28. 오후 8:19:17불쌍한 개미들로부터 지페를 갈취한 뒤 또다시 주변 풍경이 바뀌었다. 이번엔 궁전이다. 한 손에 부적과 지폐를 들고 주변을 살펴보다 무심코 천장을 봤는데.
"아 이 깜짝아. 거기서 뭐해~~? 머리에 피 안쏠려?"
저 사람만 중력이 반대인 것처럼 붙어있는 걸 보고 키득이며 말한다. 어-이. 혹시나 그녀의 목소리를 못 들었을까봐 한번 크게 불러본다.
"여기도 나가는 문이 없는 곳이야? 그것만 좀 알려줘~" -
422 ◆rzRT1.BH0o (hhEf.yUzRE) 2020. 8. 28. 오후 8:19:28>>419 저도 언젠가 그렇게 생각하던때가 있었는데요.. (아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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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고독의 설원 - 다휘 (hhEf.yUzRE) 2020. 8. 28. 오후 8:22:19"..... 아"
어느새 귀찮다는듯 얼음을 깨고나온 그녀가 보였지만, 사슬에 묶인 당신을 보고선 딱히 공격하진 않고 서있었다.
그리고 당신의 얼음송곳이 사슬에 제대로 명중했으나. 사슬은 흠집하나 나지 않았다.
강화된 이후로 사람 정도는 두부마냥 뚫을 수 있는 위력일텐데. 하지만 단순히 사슬이 단단해서라곤 생각되지 않았다.
단단하다기보단 뭔가 개념적으로 부숴지지 않는 느낌이랄까. -
424 겨울주 (uFTR1anZps) 2020. 8. 28. 오후 8:23:16>>422 (주륵) 업무가 막주가 되어가면서 갑자기 늘어나버렸어....(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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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Silence - 세윤 (hhEf.yUzRE) 2020. 8. 28. 오후 8:26:03"아니, 그건 아니야."
그녀는 한패라고 묻는 당신에게 단호하게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의외로 물어보면 물어보는대로 잘 대답해주는 스타일인거 같다.
"당신에겐 그렇겠지만, 유감스럽게도 나는 아니라서."
그녀는 당신의 부상의 경도를 확인하고는 양손을 아래로 내린채 손바닥을 보이며 당신에게 다가가기 시작했다.
오른손뿐 아니라 왼손에도 입이 보인다. -
426 정다휘 (kgkYJ73YVo) 2020. 8. 28. 오후 8:28:04"뭐야, 이건."
사슬이 부숴지지 않아요! 분명 사람 하나는 꿰뚫을 수 있는 위력일텐데 왜 안부숴지는거죠? 다휘는 혼란스러운 표정으로 사슬과 여자를 바라봅니다. 이상해요. 뭔가 이 사슬과 여자는, 기존에 상대했던 적들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것 같아요.
"너... 정체가 뭐야? 대체 왜 이러는거야?"
다휘가 으르렁대며 여자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팔다리가 파들파들 떨리는게 공포에 질려있다는 걸 나타냅니다. 저런. -
427 하세윤 (xYv2IBJQOU) 2020. 8. 28. 오후 8:29:33애초에 무장이라곤 하나도 안챙겨왔는데 이게 대체 무슨일이람. 평소에 쓰는 것들이라도 있으면 상대라도 해보겠는데 내 스킬은 전투력엔 하등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이라 상대하기에 난해했다. 거기에 부상까지 입었으니 ... 결국에 나는 몇번 뒷걸음질 치다가 도주를 결정했다.
- 지원바람.
오리진 본부에는 짤막하게 지원도 남겨놓고. 저 손바닥에 달려있는 입이 섬뜩하기 그지 없었다. -
428 하연주 (bk81MtptRE) 2020. 8. 28. 오후 8:30:180(-= 사람이 너무 피곤하면 잠이 안온다는 걸 경험 중입니다요 ...((못자는 중)) 격일로 스케줄 갠히 바꿨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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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Poison - 월희 (hhEf.yUzRE) 2020. 8. 28. 오후 8:32:15"놀래켰다면 죄송하네요."
천장에 앉아있던것은 여성이었다. 아무래도 중력의 영향 때문에 머리가 늘어져 있는게 조금 호러틱했지만.
그녀는 사뿐히 천장에서 내려와 테이블에 안착했다.
"아, 문이라면."
친절해보이는 표정으로 그녀는 한곳을 가리켰고. 그곳에는 평범한 문이 보였다.
그러나 그것과 동시에, 그녀는 미안하다는 표정으로 바꿔지었다.
"근데 나가실순 없어요." -
430 고독의 설원 - 다휘 (hhEf.yUzRE) 2020. 8. 28. 오후 8:34:21"........"
정체에 대해 이야기해줄 생각은 있어보이지만 말을 하는게 귀찮은지 그녀는 얼굴을 찌푸렸다.
"너희를 죽여야해.."
힘겹게 말한 그녀의 말은, 앞뒤를 너무나도 잘라먹어 이해할수도 없었다.
하지만 문제는 그것이 아닌.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은데도 점점 피곤해지고 있었다. -
431 하연주 (bk81MtptRE) 2020. 8. 28. 오후 8:35:42오리진 멤버를 죽여야 한다는 건가....지금 개인 이벤트에 나오는 인물들은.... :( ((흠))((뇌가 안돌아가는 중))
-
432 Silence - 세윤 (hhEf.yUzRE) 2020. 8. 28. 오후 8:36:45"도망은 무리일걸."
차가운 목소리가 뛰고있는 당신의 바로 옆에서 들려왔다.
고개를 돌려본다면 바로 옆에서 여유롭게 뛰고 있는 여자의 얼굴이 보이지 않을까.
골목길을 벗어나려면 한참 남았는데도 따라잡혀 버렸다.
"보아하니 전투적인 성향은 아닌가보네."
지원요청을 한건 아는지 모르는지, 그녀는 옆에서 따라 달리다가 손을 휘둘렀다. 당연하지만 맞으면 손바닥에 맞는게 아니라.
아까 그 시체마냥 손에 달린 입에게 먹힐것이다. -
433 겨울주 (uFTR1anZps) 2020. 8. 28. 오후 8:36:46>>410
"....... 무슨 뜻인지 모르겠어."
겨울은 고개를 갸웃 기울였다. 다만, 죽여야 했을지도 모르겠다는 말에는 그저 '아아' 라고 말할 뿐이었다.
"왜 죽여야 해."
평이한 물음이 그녀의 입에서 흘러나왔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 보다는 단순한 의문이었다.
"그런데 오렌지는 왜 찾아. 오렌지가 먹고 싶은 거야."
엉뚱한 질문이었다. 남자가 찾는 조직이 오렌지인지 오리진인지 조차 희미하게 잊혀져 가고 있었다. 오리진이다. 겨울아. 오리진이야. 오렌지 아니야. -
434 ◆rzRT1.BH0o (hhEf.yUzRE) 2020. 8. 28. 오후 8:37:13오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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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하연주 (bk81MtptRE) 2020. 8. 28. 오후 8:37:48겨울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워맼ㅋㅋㅋㅋㅋ귀여웤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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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 계절 - 겨울 (hhEf.yUzRE) 2020. 8. 28. 오후 8:40:24"지금 가장 방해되는 단체가 오리진이라서?"
그는 겨울의 말에 답해주고는 이어서 갑자기 오렌지를 말하는 겨울의 말에 이해하지 못한듯 고개를 기울였다.
그러나 곧 왜 오리진이 오렌지가 됐는지 이해하곤 소리내어 웃고는 그게 아니라며 손짓했다.
"오리진이야 오리진, 아~ 무슨 소린가 했네."
아까의 섬뜩한 말은 어디갔는지. 그는 진심으로 재밌다는듯 웃고는 어깨를 으쓱였다.
"혹시해서 말하는거지만 오리진하고 엮이면 안 돼. 그럼 죽여야하잖아." -
437 렌탈 - 거울 (zz7iv/GzIY) 2020. 8. 28. 오후 8:42:08"헤, 사람 잘 못 본거 아냐? 초대받은 기억은 없는데."
세계라는게 정확히 어떻게 유지 되고 있는건진 모르겠지만.
그냥 이녀석이 스킬따위로 임의로 만들어낸 공간인지, 정말 하나의 또다른 세계인 건지. 저번의 뒷면처럼 말이야.
"아니면...~ 내가 멋대로 침입한 쪽인가?"
손에 들려있던 쇠파이프가 제자리를 찾아 돌아갔다. -
438 정다휘 (kgkYJ73YVo) 2020. 8. 28. 오후 8:42:14죽여야한다고? 우리를? 왜? 아, 오리진이 적이 많긴 했죠. 짐작해보자면 저번에 봤던 그 서양세력일까요? 아니면 궤멸된줄 알았던 new의 잔당이라던가... 다휘는 이것저것 고민해보지만 17살짜리의 작은 머리에서 나오는 결론은 미미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럼 어쩌겠어요? 직접 물어봐야죠.
"왜?"
그나저나 이게 문제가 아닌데요. 이 사슬에 묶인 뒤로 점점 피곤해지고 있어요. 다휘는 내려오는 눈꺼풀을 억지로 들어올립니다. 그게 문제가 아닙니다. 일단... 일단 이 사슬부터 해결해야해요. 다휘는 사슬에 물을 생성시켜서 수압을 엄청나게 늘입니다. 수압 때문에 사슬이 끊어지게 만들 속셈이에요. -
439 하세윤 (xYv2IBJQOU) 2020. 8. 28. 오후 8:42:33도대체 이런 사람은 자꾸 어디서 튀어나오는거야. 골목을 꽤나 깊게 들어와서일까 나가는 시간도 꽤나 오래 걸린다. 그리고 순식간에 따라잡힌 나는 그녀를 노려보기만 한다. 아까 싸울때 능력을 너무 사용해서 지금은 쓰기도 힘들었다. 그렇기에 아슬아슬하게 손을 피해내고서, 골목을 빠져나가기 위해 계속 달려나갔다.
' 지원이나 빠르게 오면 좋으련만. '
비전투계열이라는게 이렇게나 서러운 순간이었다. -
440 천월희 (79XvOpKPgo) 2020. 8. 28. 오후 8:43:54"아 뭐 미안할거까지야~ 불청객은 이쪽인데~"
천장으로부터 사람이 내려와 사과하길래 웃으며 손을 흔든다. 정말 미안할 것도 없는 일이니까. 문 얘기에 여성은 저기에 있다며 벽을 가리켰다. 그러자 생겨난 문을 보고 오, 하며 채 한 발을 떼기도 전에 나갈 수 없다는 말에 고개를 갸웃 기울인다.
"어째서? 혹시 나한테 용건 있어? 그런거면 빨리 해주고 내보내줘. 저녁 전에 집에 가서 밥 해야 한단 말야."
여전히 웃는 얼굴로 말하고 있지만 웃음 뒤로 불만의 빛이 슬금 기어나온다. 할게 있으면 빨리 하라는 듯. 허리를 짚고 서서 응? 하고 대답을 재촉한다. -
441 Mirror - 렌탈 (hhEf.yUzRE) 2020. 8. 28. 오후 8:45:13"당연하지, 지금 막 초대했으니까!"
신나보이는 목소리가 당당하게도 말했다. 어떻게 생긴지 인지는 안 되더라도.
지금 앞에서 폴짝거리며 취하는 행동들을 보면 촐싹맞은 성격인것은 틀림없었다.
"자, 그러면 우리 대화를 해볼까?"
라고 하는 말과 다르게, 당신의 위에서부터 거대한 거울이 떨어졌다. -
442 선우 (RPsU5ZtjEs) 2020. 8. 28. 오후 8:45:19자신의 손에 있는 열쇠를 관계자들에게 보여주었다.
"이것이 마스터키 맞습니까?"
그리고 다시 제자리에 돌려 놓는다. 그다음 다시 그 열쇠를 꺼낸 뒤 다른 열쇠를 같은 위치에 집어 넣는다. 그리고 상태를 관찰한다.
'마스터키는 없어진 것이 아니다. 없어진 것처럼 보이는 것일뿐. 그렇다면 대체 어떤 능력이기에 이런 현상을 나타낼 수 있었던 걸까?'
사다리를 타고 CCTV의 위치에서 열쇠가 있는 방향을 본다.
'각도의 차이인가?'
-
443 선우주 (RPsU5ZtjEs) 2020. 8. 28. 오후 8:45:52다들 헬로!
-
444 고독의 설원 - 다휘 (hhEf.yUzRE) 2020. 8. 28. 오후 8:46:52피곤해지는 속도 자체가 빠른것은 아니었지만. 어쨌건 끊지 못하면 계속 피로가 심해질것이다.
그러면 안 그래도 위험한 상대가 앞에 있는데 곤란해질건 뻔했다. 하지만, 여전히 사슬이 끊어질 생각도 하지 않는다.
"그.. 렇게 정해져 있으니까."
어쩔 수 없어. 그녀는 그렇게 말하며 아예 자리에 앉아버렸다.
당신이 지치길 기다리려는 속셈인지. -
445 겨울주 (uFTR1anZps) 2020. 8. 28. 오후 8:48:51겨울이에게 오리진=오렌지가 되어가는 중... :3c
암튼 다들 어서오는 거시다!:3 -
446 Silence - 세윤 (hhEf.yUzRE) 2020. 8. 28. 오후 8:50:54"........."
그녀는 세윤이 공격을 피하자 어쩔 수 없다는듯 한숨을 쉬고선 멀리서 손을 꽉 하고 쥐었다
순간 오한이 드는가 싶었고, 오한에 멈췄다면 괜찮겠지만 멈추지 않았다면 갑자기 가려던 경로가 뭔가에 물어뜯기는것에 휘말렸을것이다.
뭐였는지 보이진 않았지만 그녀의 손에 나있는 이빨들과 비슷하지만 더욱 커다란 이빨자국과 함께 골목길이 가로질러 뜯겨버렸다.
"멈춰줬으면- 좋겠는데.."
지원을 보냈다는 문자가 보였다. -
447 겨울주 (uFTR1anZps) 2020. 8. 28. 오후 8:51:16잠깐 야식 먹고 올게:3!
-
448 정다휘 (kgkYJ73YVo) 2020. 8. 28. 오후 8:51:56"무슨 소리를 하는거야?"
알아듣지 못할 소리를 계속하는 여자를 보니 속이 답답합니다. 다휘는 두려움을 극복해보려고 해요. 침착하자, 정다휘. 일단 여자를 보니 일하는 걸 상당히 귀찮아하는 것 같아요. 협상할 여지가 있을지도? 그리고 이 쇠사슬은... 아마 개념적으로 다른 것 같은데... 그렇다면 반대로 물리적인 힘을 준다면 끊어지지 않을까요? 다휘는 쇠사슬에 묶인 손발을 버둥거리며 힘을 줘 끊어내려고 합니다.
"누가 정한건진 몰라도 난 순순히 죽어줄 생각 없어!" -
449 Poison - 월희 (hhEf.yUzRE) 2020. 8. 28. 오후 8:52:32"아.. 밥, 밥... 중요하죠."
어쩌죠.. 라며 그녀는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었고. 초점이 맞지 않는 눈이 흔들렸다.
정말 진지하게 무언가를 고민하던 그녀는 종종 걸어가서 일단 문을 열어주고는 손짓했다.
"그, 그러면 일단 가면서 이야기할까요..?"
내적 갈등을 하고 있는것이 보인다. -
450 크리스주 (UzgH8ImORg) 2020. 8. 28. 오후 8:52:38으ㅏㄱ
지금 이벤트 참여 가능한가오?? -
451 철의 정의 - 선우 (hhEf.yUzRE) 2020. 8. 28. 오후 8:54:05"앗..!"
관계자들은 놀랐다는 표정을 지었다. 아무래도 마스터키는 맞는 모양이다.
하지만 다른 열쇠를 그 자리에 넣었다고 뭐가 바뀌지는 않았다.
마스터키도, 새로 넣은 열쇠도. 여전히 잘 보이고 있었다.
무엇이 문제였고, 뭐 때문에 이런일을 한걸까? 그 의문이 떠오르기도 전에 뭔가 쓰러지는 소리가 들렸다. -
452 고독의 설원 - 다휘 (hhEf.yUzRE) 2020. 8. 28. 오후 8:55:50"그러면 날 죽이면 될걸..?"
아마?
라고 덧붙이는걸 보아 그녀도 자세히 알고 있는건 아닌듯 했지만. 물리적인 힘을 줘도 사슬은 그냥 쭉쭉 늘어날 뿐이었다.
거리에 제한이 없을 정도로 늘어나는 모양인데. 이러면 당기거나 버둥거려봤자 늘어날 뿐이다.
"아니면 이대로, 죽던가."
단순히 피로만 쌓이는게 아니라. 기력이 빨리는 느낌까지 들기 시작했다. -
453 니키타 (BqLjYdO3E.) 2020. 8. 28. 오후 8:56:27"아하."
이름과 종족을 듣고서는 고개를 느직하게 끄덕인다. 그래도 잘 모르겠네. 어떻게 제 무의식이 만들어낸 존재인 걸까.
귀여움을 어필하는 모습을 가만 지켜보다, 검지만 살짝 펼쳐 솜뭉치의 머리를 쓰다듬으려 한다. 방글방글 웃는다.
"그래그래. 귀엽네."
말하고선 각설탕 하나를 상상한다. 나타난 각설탕을 집어 솜뭉치에게 내밀어 보이며 묻는다.
"그래서.. 여기는 어디고, 넌 여기서 뭘 하고 있던 거야?" -
454 렌탈 - 거울 (zz7iv/GzIY) 2020. 8. 28. 오후 8:57:38"제 멋대로네 너도."
얼굴도 뭣도 알 수 없는 녀석이 촐싹거리며 말하니 살짝 짜증이 일었다. 어차피 서로 정체를 가리고 있는건 피차일반인가 싶지만.
그러던 녀석은 다짜고짜 대화라며 사람의 머리 위에 거울을 떨구는것이다. 그것도 무식하게 큼직한.
"받아주지."
지금이라면 이런 것도 할 수 있겠지. 땅에 손을 짚고 전봇대를 빌려와 우뚝 세운다. 떨어지던 거울이 먼저 충돌해서 깨질것이다. -
455 Temperance - 크리스 (hhEf.yUzRE) 2020. 8. 28. 오후 8:58:33일단 본부장이기에 당연히 할 일은 많았다. 회사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는건 필수 불가결하지 않았을까?
아무튼 그렇기에 회사에서 잔업 정도를 마무리하고 있던 중. 갑자기 정전이 일어났는지 불이 전부 꺼지고 말았다.
다행히 컴퓨터를 이용한 작업은 끝났고 저장도 되어있었기에 데이터 문제는 없었다만.
갑작스레 어두워진 분위기가 겁을 주는듯 했다. 아, 당신이 겁을 먹을거 같진 않지만. -
456 낙원 - 니키타 (hhEf.yUzRE) 2020. 8. 28. 오후 9:00:44머리를 쓰다듬어주자 솜뭉치는 기분이 좋아진 모양이었다.
"여기는 낙원이에요! 근데 창조주가 없어서 그냥 아무것도 없는 장소였어요."
지금까지는!
이라며 솜뭉치는 당신의 주변을 맴돌았다.
"창조주님이 오셨으니 이제 진짜 낙원이 될거에요!" -
457 선우 (RPsU5ZtjEs) 2020. 8. 28. 오후 9:01:05"이거 받아"
동료에게 마스터키를 넘기고 이곳을 잘 지키라고 말했다. 쓰러지는 소리가 있는 방향으로 달려갔다.
"무슨 일입니까?" -
458 크리스 하 (UzgH8ImORg) 2020. 8. 28. 오후 9:02:39"...?"
갑자기 정전? 다행히 작성 도중 파일을 날려먹는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았지만, 갑작스러운 건 사실이었다. 전력에 무슨 문제라도 있던 건가. 우선 지팡이를 챙겨들고 복도로 나갔다. 아무리 정전이어도 비상등은 켜져 있겠지, 라는 생각이었다. 겸사겸사 회사에 남아 있는 다른 직원들도 확인하고. 전력실을 직접 찾아가봐야 하는 일은 없기를 바라는 마음이었다. -
459 Mirror - 렌탈 (hhEf.yUzRE) 2020. 8. 28. 오후 9:02:55"엇.."
거울이 전봇대에 부딪혀 깨져버리자 눈앞의 사람은 당황한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렇게 될 거라고 예상하지 못한걸까? 아니면 당신을 얕보고 있었던걸까?
"앗! 벼, 별로 쫀거 아니거든!?"
그것은 이번엔 거울 파편들을 당신에게 날려보냈다. -
460 하세윤 (xYv2IBJQOU) 2020. 8. 28. 오후 9:05:48불길한 느낌이 스쳐가는 것은 왜일까. 도망치는 걸음을 멈추자마자 바로 앞쪽의 골목이 무언가에 뜯어먹힌듯 사라져버린다. 아주 화력이 장난 아니네. 그와 동시에 멈춰달라는 말에 무엇을? 이라는 표정으로 바라보았다가 지원을 보냈다는 문자를 확인한다.
- 잠시 대기바람.
여기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도 모르는데 섣불리 왔다간 한번에 죽어버릴지도 모른다. 그런 개죽음이 또 어디있겠는가. 결국 나는 작게 한숨을 내쉬고서 지원팀을 잠시 대기시켰다.
- 원하는게 뭐지?
진퇴양난의 상황이라 할 수 있는 것은 많이 없었지만 상대방이 뭘 원하는지 알아야 뭐라도 해볼테니까. -
461 철의 정의 - 선우 (hhEf.yUzRE) 2020. 8. 28. 오후 9:07:47키를 넘길 동료는 쓰러져 있었다. 다른 관계자들도.
쓰러지는 소리는 바로 근처에 있던 이들이 쓰러지는 소리였던 모양이다.
그리고 스르륵 원장실의 문이 열리고 다소 노출이 있는 옷차림의 여성이 들어왔다.
밖이라면 그렇게 이상할거 없겠지만 유치원에서 보기에는 과한 감이 있는 모양새였다.
"와 진짜 걸렸네~" -
462 천월희 (79XvOpKPgo) 2020. 8. 28. 오후 9:08:10밥 해야한다는 그녀의 말에 당황한건지 여성이 뭔가 고민하는 듯 했다. 그리고 그녀는 당당했고. 원해서 온 것도 아닌 장소에서 나가지도 못한다는게 말이나 되는가. 그게 통한건지 어쩐건지 모르겠지만 여성이 문을 열어주며 말해왔다. 가면서 얘기하자고.
"그래!"
그녀는 흔쾌히 고개를 끄덕이고 열린 문으로 나간다. 아니 들어가는 건가? 가면서 얘기하자 했으니 여성이 오겠지 싶어 여성 쪽을 보며 말한다.
"애기도 얘기인데~ 그쪽 이름이 뭐야? 남 부를 때 야 너 같은 거 안 좋아하거든~ 본명이 어려우면 대충 부를만한 걸로 알려주고. 아. 그래서 할 얘기는 뭐야?"
늘 그렇듯 적개심이나 경계도 없이 재잘재잘 떠들면서 어딘지도 모를 공간을 걷는다. -
463 Temperance - 크리스 (hhEf.yUzRE) 2020. 8. 28. 오후 9:09:31밖으로 나가자 그제서야 인기척이 느껴졌다. 복도에서 뚜벅뚜벅 걸어오는 소리.
비상등이 뒤늦게 켜져서 모습을 확인하는게 늦어졌지만 아는 얼굴은 아니었다. 즉, 직원은 아니었다.
심지어 비상등마저 갑자기 확 어두워져서 간신히 불빛이 비춰지기는 한다 수준이 되어버렸다.
"당신이 오리진의 본부장이겠지?"
그는 차분한 목소리로 물으며 일정 거리를 두고 멈춰섰다. -
464 Silence - 세윤 (hhEf.yUzRE) 2020. 8. 28. 오후 9:12:05"흠.. 지금 당장이라면 오리진을 해체하는걸로 넘어갈 수 있긴한데."
그녀는 세윤의 물음에 답하며 천천히 다가가기 시작했다.
살의를 없앤것도 아니었지만. 뒤로 도망쳐봐야 아까처럼 공격해버리면 답이 없는것은 똑같았다.
"그래봤자 결국엔 죽을테니 그렇게 말해봐야 납득하지 않겠지?"
그녀는 그렇게 말하고는 손을 쥐었다 피며 멈췄다.
"그래... 동료를 배신하라고 하면. 할건가?" -
465 Poison - 월희 (hhEf.yUzRE) 2020. 8. 28. 오후 9:14:31"제 이름은 Benevolentia 라고 하는데.. 편한대로 줄이셔도 괜찮아요!"
그녀는 당신을 따라가며 웃어보였다. 생각보다 어려운 이름이었지만 어떻게 부르든 상관은 없는 모양이다.
"있죠 그게 말이죠.. 제가 당신을 죽여야 하는데요."
그녀는 머뭇머뭇 했지만 할 말을 하며 당신을 바라봤다.
"어쩌죠?"
그걸 당사자에게 물으며, 동시에 뒤늦게 밝아지며 카페와 같은 공간이 펼쳐졌다. -
466 렌탈 - 거울 (zz7iv/GzIY) 2020. 8. 28. 오후 9:14:49거울이 다시 요란스런 소리를 내며 깨져버리고 전봇대는 천천히 기울면서 원래 자리로 돌아간다.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확실히 예전보단 몸에 부담이 줄었다.
"...~ 그거 별로 좋은 생각 아닌데."
날아드는 거울 파편들을 바라보며 말했다. 저격총도 몸으로 받아본 나로서는 오히려 이쪽이 대응하기 쉬운 법이다. 난 파편들을 빌려, 반사시키듯 도로 상대에게 빌려주려했다.
그러면서 한편으론 손에 장도리를 들고 녀석과의 거리를 좁힌다. 코 앞까지 왔을때 그것을 넓게 휘둘렀다. -
467 정다휘 (kgkYJ73YVo) 2020. 8. 28. 오후 9:15:15그딴거... 몰라. 다휘는 이를 으득 갑니다. 여자를 노려보는 표정이 살풍경하기 그지없어요. 하지만 이대로는 안됩니다. 이대로 있으면 기력이 다 빨려서 죽어버리겠죠. 다휘는 머리를 굴립니다. 생각... 생각을 해야하는데... 기력이 점점 줄어서 그런지 자꾸 졸립니다.
"너어를 죽이면..."
그러면 된다고? 윤리관이나 죄책감따위는 이미 버린지 오래입니다. 다휘가 만들어낸 얼음 가시들이 사정없이 여자에게 쇄도하려합니다. 죽기 싫으면 죽일 수 밖에 없으니까요. -
468 선우 (RPsU5ZtjEs) 2020. 8. 28. 오후 9:16:16"야, 뭐하는 거야 일어나! 어서!"
동료가 쓰러졌다. 그리고 다른 관계자들 모두가 쓰러져있었다.
"네놈이구나? 열쇠를 숨긴 녀석이. 그전에..."
선우는 자신의 제복을 벗어 여자에게 던져 주었다.
"여긴 애들 있는 유치원이다. 제대로 갖춰 입어."
자신의 주머니에서 경찰증을 제시했다.
"허가 받지 않은 스킬 사용으로 체포한다. 미란다 원칙은 뭐...알지? 묵비권 행사 가능하고 변호사 선임하고 네 진술은 불리하게 적용 가능 등등, 근데 어자피 순순히 안 잡힐거잖아. 안그래?"
주먹을 꽉쥔다. 몸의 리미터를 적정 수준까지 푼다. 몸의 감각을 강화한다. -
469 겨울주 (uFTR1anZps) 2020. 8. 28. 오후 9:17:09>>436
".... 아. 오리진."
오렌지가 아니었구나. 겨울은 두 눈을 천천히 끔뻑거렸다. 그러다 남자를 가만히 바라봤다.
"왜 오렌지와 엮이면 죽여야 하는 거야."
문득, 궁금해진 건지 그녀가 남자를 향해 물었다.
"죽이는 거 좋아해."
재하와 같네. 그렇게 생각한 듯 그녀의 두 눈이 몇 차례 다시 끔뻑거렸다.
//야식먹고 복귀! -
470 Mirror - 렌탈 (hhEf.yUzRE) 2020. 8. 28. 오후 9:17:36"이야기가 다르잖아!"
파편들에 찔리고, 장도리에 제대로 맞아 나뒹굴고만 그것이 한 이야기였다.
무슨 이야기를 말하는건지.
"이건 무리라고!"
거울들이 전부 깨져버리고 말았다. 하지만 원래대로 돌아온건 아닌지 사람들은 보이지 않는다.
단지 외형만 원래 세계처럼 돌아온 모양이었다.
"미안해, 살려줘!" -
471 고독의 설원 - 다휘 (hhEf.yUzRE) 2020. 8. 28. 오후 9:19:39가시들이 여성의 향해 달려들었고. 여성은 그것을 피하지 않고 받아냈다.
아니, 받아냈다고 할 순 없었다. 그냥 가만히 서서 맞아줬다고 표현하는게 맞지 않을까?
"......"
타격이 없는것도 아니었다. 팔이며 다리며 복부며 가시에 찔려 피가 줄줄 흐르고 있었다.
다만 그녀는 아파하는것도 귀찮은지 표정하나 바꾸지 않은채 물끄러미 당신을 바라보고 있었다.
저쪽은 공격할 생각 없어보이지만. 피로감이 심해졌다. -
472 철의 정의 - 선우 (hhEf.yUzRE) 2020. 8. 28. 오후 9:22:29"어머나, 젠틀해라."
그녀는 옷을 받아 걸쳤지만 걱정할거 없다고 덧붙였다.
"애들도 전부 자고 있으니까. 날 볼 걱정은 없을거야."
그러고는 경찰증을 본 그녀는 주머니에서 버튼을 꺼내들었다. 흔히들 영화에서 폭탄을 터트릴때 쓰는 그런 모양이다.
"있지 경찰오빠, 경찰은 언제나 약자를 위해 일하는거잖아?"
그녀는 미소를 지었다.
"그러면 당연히 유치원생 하나와 당신의 동료 하나. 이 중에서 약한건 유치원생이지?" -
473 계절 - 겨울 (hhEf.yUzRE) 2020. 8. 28. 오후 9:24:06"음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그들의 편을 들어줄 수도 있으니까?"
오리진에 도움이 될만한건 다 없애두는거라며 그는 답했다.
"딱히 죽이는걸 좋아하는건 아니야~"
그는 자신이 그렇게 살인귀같은 성격인건 아니라며 손을 저었다.
"하지만 해야하니까, 어쩔 수 없지." -
474 정다휘 (kgkYJ73YVo) 2020. 8. 28. 오후 9:24:22"대체..."
여자를 공격해도 변함이 없습니다. 아니, 오히려 더 심해지는 것 같은데요. 이를 어쩌죠? 다휘는 꾸벅꾸벅 졸기 시작합니다. 슬슬 체력이 한계에 다다른걸까요? 그래도 보통 사람이라면 죽기 싫다고 발악이라도 할텐데 대체 이게 어떻게 된건지... 다휘는 고민을 하다가 일단 여자를 죽이는 일부터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다휘는 그대로 여자에게 폭우를 내리게 해요. 마찬가지로 수압은 최대한 올려뒀습니다. -
475 선우 (RPsU5ZtjEs) 2020. 8. 28. 오후 9:29:05"유치원생도 재운거야? 애들은 무사한거겠지?"
그녀 손에 들려있는 스위치를 보고 당황했다.
"이런 미친...너 그거 대체 뭐야?"
경찰은 약자를 위해 일한다. 그리고 유치원생이 내 동료보다 약자다, 라는 말을 들었다.
"그게 무슨 뜻이냐.. 뭘 원하는 거야? 열쇠는 어떻게 감췄고 네 능력은 대체 뭐야!"
다리의 리미터를 완전히 풀었다. 그리고 최근에 얻은 가속 능력을 발동시켰다. 마음만 먹으면 빠르게 달려가 놈을 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 둘 다 구할 수 있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빗나간다면. 혹은 조금이라도 늦는다면...둘 다 잃는다. -
476 고독의 설원 - 다휘 (hhEf.yUzRE) 2020. 8. 28. 오후 9:29:31수압을 최대로 올린 폭우는 폭우라기보단 하늘에서 철구를 쏟아붓는 느낌일까.
여자의 몸에서 뼈가 뭉개지는 끔찍한 소리가 들려왔으나 그럼에도 여자는 그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았다.
피가 튀고. 뼈가 부러지고 있음에도 말이다.
그러는 와중에도 당신의 기력또한 빨리고 있었고. 어느새 다리가 얼어붙고 있었다.
물리적으로 차가운 얼음이 아니라. 그 부분은 움직일 수 없게된것이다. 차갑지도 않은 얼음이.
기력이 전부 사라져서 움직이지 못하는 발끝부터 천천히 당신의 몸을 얼리고 있었다. -
477 하연주 (bk81MtptRE) 2020. 8. 28. 오후 9:30:43캡틴이 갈려나가시니 저는 내일....... 이벤트를 하는 걸로 해야겠네요((흐릿))
-
478 렌탈 - 거울 (zz7iv/GzIY) 2020. 8. 28. 오후 9:30:59"뭐어야. 세개 때린 것도 아닌데 엄살은."
먼저 '대화'하자고 해놓고선 말이야. 이제 막 뭔가 시작되나 싶었는데 누워버리는 이쪽까지 김이 빠질 지경이었다. 손에 들었던 장도리를 어깨 너머로 내던져버리고는 바닥에 드러누운 녀석 앞에 다가가 쪼그려 앉았다.
"그럼...~ 전부 말해 주실까."
여긴 뭔지. 넌 누군지. 그 이야기라는건 또 무슨 소린지. 전부. -
479 철의 정의 - 선우 (hhEf.yUzRE) 2020. 8. 28. 오후 9:31:43"이 안에서 자는 모두, 털끝하나 건드리지 않았어."
지금은- 이라며 그녀는 얄밉게 말하고는 언제라도 누를 수 있게 버튼에 손가락을 올렸다.
"선택해봐. 당신의 동료 한명과 어린아이 한명. 선택한 쪽은 살려줄게."
대신 선택받지 못한쪽은 펑이야! 라며 그녀는 웃었다.
"경찰이잖아? 설마 어린아이를 죽게 내버려두진 않겠지? 아 그리고 허튼 생각은 마. 나 생각보다 빠르거든?" -
480 천월희 (79XvOpKPgo) 2020. 8. 28. 오후 9:33:53"어~ 그럼 벤 하자 벤. 매번 발음 하려면 시간낭비야~"
벤. 참 의미심장한 발음이지만 호칭 이외의 다른 의도는 없는 모양이다. 벤 쨩~ 같은 장난스런 말을 중얼거리다가 여성의 목소리가 들리자 조용해진다. 약간 고개를 돌려 여성을 보면서 계속 걸어가다가 여성이 머뭇거리며 한 말에 일단 걸음부터 멈췄지만.
"나를 죽인다고? 왜? 나 뭐 원한 살 짓은 안....한건 아닌가?"
그녀가 생각해도 썩 떳떳한 삶은 아니었나보다. 킥킥 웃고서 여성에게 말한다. 왜 죽어야 하는지 이유나 들어보자고. 그러면서 한 테이블과 의자를 가리킨다.
"뺑뺑이 돌려서 오게 만든거 치고 바로 공격하지도 않았으니까~ 잠깐 얘기할 여유는 있지? 벤이 왜 그래야 하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응. 괜히 치고 받고 하는 건 체력 낭비야~"
여유롭게 얘기하고 먼저 빈 의자에 앉는다. 여성을 보며 얼른 앉으라는 듯 손짓도 하고. -
481 겨울주 (uFTR1anZps) 2020. 8. 28. 오후 9:34:22잠시만.. 알러지 반응이... 악......
나는 오늘 여기까지.... 내일...꼭 마무리.. 할래.... -
482 하연주 (bk81MtptRE) 2020. 8. 28. 오후 9:35:37겨울주 들어가셔라!!;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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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Mirror - 렌탈 (hhEf.yUzRE) 2020. 8. 28. 오후 9:35:43"나는 단지..!!"
겁에 질린 그것의 목소리는 더 이어지지 않았다. 갑자기 그것도 거울처럼 깨져버렸기 때문이다.
그리고 깨진 자리에는 아름다운 보석이 떨어져 있었다.
"생각보다 한심한 남자였군."
그 보석은 데굴데굴 굴러가다가 신발에 가로막혀 멈췄고. 그 신발의 주인은 그것을 주우며 당신의 앞에 나타났다.
젊은 남자? 이번엔 제대로 모습이 보인다.
"뭐 아무리 한심해도 남는건 있으니까, 그보다 당신 강하네. 동료들도 다 그 정도는 되는건가?" -
484 정다휘 (kgkYJ73YVo) 2020. 8. 28. 오후 9:37:32이게 방법이 아니었나... 다휘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동시에 얼음이 서서히 다리부터 얼리기 시작합니다. 아, 이게 아니었나봐요. 그럼 어떡하죠? 어디서부터 잘못된거죠? 여자한테 덤벼든거? 사슬에 묶인거? 아니면 여기에 잘못 들어온거? 스킬을 가지게 된거? 어찌되었든 이제 아무것도 못하겠습니다. 기력이 빨려가는게 느껴져요. 다휘는 꾸벅꾸벅 졸다가 완전히 눈을 감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반항할 기력조차 느껴지지 않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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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 크리스 하 (UzgH8ImORg) 2020. 8. 28. 오후 9:38:23어둠에 눈이 적응하기를 기다리며 천천히 걸음을 내딛을 즈음, 정체모를 인기척에 다시 멈춰섰다. 비상등의 밝기마저 정상이 아닌 지금, 다리도 불편한 그녀로서는 섣불리 움직이지 않는 게 최선이었다.
"그렇다만. 그쪽은 누구지?"
회사에 정전을 일으킨 것도 저쪽의 짓이라고 봐도 무방하려나. 여차하면 스킬을 사용할 준비를 한 채 상대를 마주했다. 모르는 얼굴인데, 혹시 사내로 침투한 언노운은 아니겠지. -
486 Poison - 월희 (hhEf.yUzRE) 2020. 8. 28. 오후 9:38:41"그게, 있죠? 사람이 밥을 먹어야 살 수 있고. 숨을 쉬려면 공기가 필요하고. 태어나면 죽잖아요?
그녀는 당연한 항목들을 나열했다. 사과는 나무에서 자라고. 개미는 곤충이고. 등등
"그거랑 똑같거든요..? 저는 사람을 죽여야해요!"
...... 안타깝게도 그녀는 진지하게 설명하고 있는거 같았고 거짓말로 보이지도 않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소리였다.
"지금 저희는 그 중에서도 방해가 되는 오리진부터 박살내라! 이런 상태거든요.." -
487 크리스주 (UzgH8ImORg) 2020. 8. 28. 오후 9:38:47으악 늦었다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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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 고독의 설원 - 다휘 (hhEf.yUzRE) 2020. 8. 28. 오후 9:40:50아까 당신이 했던것처럼. 이번에는 자신의 몸이 얼어붙었다.
차갑지는 않지만 눈을 뜨지 않는 이상 이 얼음이 깨지진 않을것이고. 당신은 눈을 뜰 수 없다.
온 몸의 감각이 없고. 오로지 미약하게 남은 사고만이 돌아가고 있었다.
이것이 마지막이었다. 마지막의 마지막에.
당신은 무엇을 생각하고 있지? -
489 Temperance - 크리스 (hhEf.yUzRE) 2020. 8. 28. 오후 9:42:44"당신들의 적 정도로 해두지."
길게 말해서 좋을게 없다는듯, 그는 짤막하게 답하고는 손에든 책을 펼쳤다.
하지만 딱히 책을 읽는것은 아닌듯 했고. 시선은 아마도 당신에게 고정되어 있을것이다.
"단도직입적으로, 나는 당신을 죽이러 왔다. 하지만 그 전에 하나 답해주지 않겠나?"
그는 그렇게 말하며 오히려 한발자국 물러났다.
"당신은 부하들을 소중하게 여기나?" -
490 정다휘 (kgkYJ73YVo) 2020. 8. 28. 오후 9:44:44오잉 데플인거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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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 렌탈 - 거울 (zz7iv/GzIY) 2020. 8. 28. 오후 9:45:26상대는 무어라 입을 열다 구슬로 변해버려 또르르 굴러갔다. 그리고 그것은 어느 시점에서 멈춘다. 그걸 따라가던 내 시선과 함께.
"큭큭... 말해두지만, 나는 사천왕중 최약체라고."
새로 나타난 그 녀석에게 시덥잖은 농으로 대꾸했다. 뭐, 틀린 말은 아니었다. 계급상 주임이었으니까. 앉았던 몸을 일으켜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래서? 댁도 대화하러 온거야?" -
492 하연주 (bk81MtptRE) 2020. 8. 28. 오후 9:45:42:0 다휘 데플이에요???? ((팝콘 후두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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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 Mirror - 렌탈 (hhEf.yUzRE) 2020. 8. 28. 오후 9:48:14"아니."
남자는 질질 끄는건 싫어한다며 권총을 꺼내서 당신을 겨눴다.
그리고 그 말을 그대로 지키듯 예고도없이 방아쇠를 두어번 당겨버렸다.
"나는 생각보다 뒷조사 같은걸 좋아해서 말이야."
그는 여유로운 표정으로 한쪽손은 아예 주머니에 넣고서 당신을 바라봤다.
"너부터 죽여두는게 나을거 같아." -
494 선우 (RPsU5ZtjEs) 2020. 8. 28. 오후 9:49:56동료의 상태를 확인한다. 다행히 목숨에는 지장이 없는 듯하다. 선택 받지 못하는 쪽은 펑이다. 동료의 몸에 폭탄이라도 감춰져 있는 지 확인한다.
손으로 눈을 가린다.
"제길..젠장...너 대체 뭐야! 뭘 원하는 거냐고? 빌어먹을!"
열쇠를 숨기고 사람들을 재웠다. 그런데 왜 나만 멀쩡한걸까? 대체 녀석의 능력은 뭘까?"
"폭발의 위력은 어때? 내 동료가 터져 죽었을 때, 동료만 죽는 건가? 아니면 이곳 관계자와 나까지 피해를 입나?"
생각하자...난 할 수 있어.. 어떻게든 둘 다 구할 수 있다고
"유치원 생이 죽는 다면 주위의 유치원생이 다칠 수 있나?"
무슨 수를 써서라도 녀석의 주의를 끌어야한다.
"그전에.. 진짜 궁금해서 그래. 대체 네 목적이 무엇이며 어떤 능력이여서 이런 짓을 벌인거야?" -
495 ◆rzRT1.BH0o (hhEf.yUzRE) 2020. 8. 28. 오후 9:50:11나 레스 안 놓치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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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 선우주 (RPsU5ZtjEs) 2020. 8. 28. 오후 9:50:37이거 데플 있는 스레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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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 천월희 (79XvOpKPgo) 2020. 8. 28. 오후 9:51:09여성이 설명을 시작하자 그녀는 진지하게 듣긴 했다. 뭔가 알 듯 말 듯 아리송한 설명이었지만 약간 무슨 얘기인지 알 것 같기도 하고...어....
"음. 일단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는 알겠어. 그리고 벤~ 설명하는데 재주가 없구나? 나 아니었으면 이만큼 알아듣지도 못했을거야~"
웃으면서 가볍게 말한다. 지금 분위기를 진지하고 무겁게 만들고싶지 않다는 듯이. 느긋히 앉아 다리를 꼬고서 잠시 머릿속으로 생각을 정리하고 다시 말을 꺼낸다.
"듣고보니 의문이 되는게 좀 있어서~ 응. 몇개 물어볼테니까 대답해주면 고맙겠어. 그래서, 벤은 어느 조직 소속이야? 사람을 죽여야 하는 건 패널티야 아님 그 조직의 목표야? 오리진이 방해가 된다는 건 무슨 의미? 그 말은 오리진이 아니라면 죽이지 않을 수도 있다는 거야?" -
498 하연주 (bk81MtptRE) 2020. 8. 28. 오후 9:51:261%의 데플이 개인 이벤트에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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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 하세윤 (xYv2IBJQOU) 2020. 8. 28. 오후 9:53:02오리진의 해체라 말 같지도 않은 소리다. 애초에 오리진이 사라지면 지금 당장의 목숨도 위험해질 판국이다. 큐브의 관리도 무척 어려워질테고. 들을 필요도 없다는듯 나는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렸다. 그러자 뜯어발겨진 골목길이 눈에 들어온다. 저기에 휘말리면 죽음뿐일테니까 ... 정말 아무것도 할 수 있는게 없네.
- 배신?
그것도 같잖은 소리다. 하지만 이것까지 배제해버리면 여기서 살아나갈 궁리조차 못하게 되겠지. 그니까 관심있는 척이라도 해보면 괜찮지 않을까.
- 구체적으로 어떤? -
500 정다휘 (kgkYJ73YVo) 2020. 8. 28. 오후 9:53:19졸려... 다휘는 눈을 뜰 수 없게 됩니다. 몸이 얼어붙고 있어요. 이대로면 영영 다른 사람들과는 만나지 못하게되겠죠. 마지막입니다. 짧은 생이었죠.
-
501 철의 정의 - 선우 (hhEf.yUzRE) 2020. 8. 28. 오후 9:54:27"뭘 원하냐고 물어도, 그렇게 대단하게 생각하고 행동하는건 아닌데?"
그녀는 잠깐 호기심 충족 타임이라며 가볍게도 답했다.
"그런 물리적인 폭탄하고 좀 달라. 그냥 그 사람 하나만 펑하고 터지는거야. 화약 폭발이 아니거든."
폭탄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하긴 누구한테 설치되어 있는지도 모르고.
어떤게 설치되어 있는지도 알 수 없으니. 살펴본걸로 찾는건 힘들지도 몰랐다.
"왜, 선택하기 힘들어? 시간을 계속 끌려고 하네?"
나 기다리기 지루한데. 그녀는 선우의 질문에 다 답해주지 않고 살며시 손가락을 내리는 시늉을 했다.
어떤 선택을 해야할까. 여자의 말대로 약자인 유치원생을 살리고 동료를 희생?
아니면 같이 일해왔던 동료를 선택하고 유치원생을 희생?
어딘가에 도움을 요청해야할까? 하지만 이 상황에서, 도움을 어디에 요청해야할까?
그냥 이판사판으로 달려들까? 그러다 전부 죽으면? -
502 정다휘 (kgkYJ73YVo) 2020. 8. 28. 오후 9:54:51아 중도작성 죽인다...//
다휘, 당신은 무슨 생각을 했나요? 여러사람들의 얼굴이 스쳐지나갑니다. 카셀부터 시작해서 오리진의 사람들, 친구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얼굴까지... 골몰히 생각에 잠기던 다휘는 눈을 뜨려고 해요. 얼어붙었다구요? 그래도 시도할겁니다. 왜냐하면 다휘는 죽고싶지 않으니까요! -
503 렌탈 - 거울 (zz7iv/GzIY) 2020. 8. 28. 오후 9:57:34총이란 어찌되었든 겨눈다는 사전 동작이 필요한 무기.
"헤, 냉정한데."
나는 그것을 잘 알고있다.
두 번, 타이밍 늦지 않게 날아오는 탄을 빌려왔다. 너무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저 녀석에게 사선까지는 놓지 못한채 빗겨내는 선에서 끝내야만 했지만.
"싫지않아. 그런 대화 방식."
말이 끝나자마자 달린다. 그런 와중 발 밑에 보드를 놓아 가속하는 동시에 크리켓방망이를 휘둘렀다. -
504 Poison - 월희 (hhEf.yUzRE) 2020. 8. 28. 오후 9:57:39"조직은 아니지만.. 몇명이 모인 집단? 공동체? 그런 거에요.."
딱히 명칭은 없다면서 그녀는 고개를 저었다.
그래도 나름 당신이 편한 분위기를 유도하고 있었기에 부담은 줄어든 모양이었다.
"제가 태어남과 동시에 각인된거에요. 굳이.. 비교하자면 패널티와 비슷하게 봐야하지 않을까요?
저희는 모두 인간 멸종을 시켜야하거든요. 오리진이 아니라면 지금 당장 노리진 않겠지만 결국엔 다 죽이긴 해야해요.."
그녀는 입을 우물거리며 곤란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
505 Silence - 세윤 (hhEf.yUzRE) 2020. 8. 28. 오후 9:59:33"큐브를 넘겨줘."
그녀는 뜻밖의 물건을 입에 올렸다.
큰 기대를 하고있는 표정은 아니었지만 일단 한번 말해나보자 하는 심정으로 보인다.
"어느정도의 예외라면 억지로 가능하겠지. 너를 포함해 몇명 정도는 살 수 있을거야."
그녀는 이 정도도 굉장히 어려운거라며 당신을 바라봤다. -
506 니키타 (BqLjYdO3E.) 2020. 8. 28. 오후 9:59:36"낙원... 진짜 현실에 실재하는 곳이야? 뭐 다른 차원이라던가.. 아니면.."
그냥 내 꿈속 세계인 거야? 뒷말은 삼킨 채 의문스럽다는 시선으로 솜뭉치를 본다. 마음속으로는 이미 꿈이라고 단정을 지은 상태지만... 창조주라는 말에는 생각하는 눈치로 고개를 기울인다. 정말 깨어나면 금방 잊어버릴 꿈에서 너무 진지한 건 아닌가 싶고. 앓는 소리를 내다가 묻는다.
"창조주.. 왜 하필 나야?"
이어 제 팔을 세게 꼬집어보며 아픈지 확인하려 한다. -
507 크리스 하 (UzgH8ImORg) 2020. 8. 28. 오후 10:01:35"..깔끔하네. 정전을 일으킨 건 그쪽 짓이라고 봐도 되는 걸로 알겠어."
죽이러 왔다, 라. 당신들의 적이라는, 상당히 모호한 서술에 걸맞는 목적이었다, 어찌 보면. 그나저나 적치고는 묻는 말이 이질적이었다. 다짜고짜 부하들을 소중히 여기냐니.
"갑자기 왜 그런 걸 묻는지는 모르겠다만.. 당연한 거 아니겠냐. 부하를 아끼지 않았다면 지금 이 자리에 있지도 못했어."
현 오리진, 전 New의 직원들은 이미 그들을 장기말로 보는 상부에게 크게 데인 적이 있었다. 그런 그들이 믿고 뽑아준 위치였다. 그렇다면 본인은 그 기대에 부응해야 마땅한 법이었다. ..가끔은 그냥 잔업을 떠넘길 생각이 아니었나 싶기도 했지만.
"그리고, 이쪽도 순순히 죽어줄 마음은 없어서."
그 말과 동시에 그녀는 직접적으로 스킬을 사용해 전력 복구를 시도했다. 만약 통하지 않았다면, 곧바로 플랜B로 넘어가 새로 얻은 파생 스킬을 시도했을 것이다. 아직 그녀 자신도 파생 스킬의 사용에 능란해지지는 못했지만, 이대로 가만히 서서 기다리기만 할 수는 없지. -
508 고독의 설원 - 다휘 (hhEf.yUzRE) 2020. 8. 28. 오후 10:04:29눈꺼풀조차 떠지지 않는다. 온몸이 끊어진거 같았다.
차갑지도 않은 얼음임에도 온 몸은 차갑게 식어버린거 같았다. 열기가 하나도 느껴지지 않는다.
심장의 고동도, 흐르는 피도. 차갑게 식어버린 인형처럼--------------
하지만 얼어붙은 신체에서부터 불꽃이 피어올랐다. 보통 불꽃으론 얼음은 녹지 않고 사슬은 끊어지지 않는다.
그렇기에 불꽃은 점차 열기를 높여갔고 푸른색으로 불타기 시작했다.
손과 다리에 연결된 사슬이 불타서 사라졌다. 몸 곳곳에서 피어오른 불꽃이 얼음을 전부 녹이고서야 사라졌다.
피로가 완전히 회복된건 아니었지만. 아무튼 죽는것보단 낫지 않은가?
"...........?"
그 모습에 물러나고 있던 그녀는 의아한 표정으로 멈춰섰다. -
509 선우 (RPsU5ZtjEs) 2020. 8. 28. 오후 10:04:32단순 쾌락범이다. 그저 호기심 충족을 원한다. 대체 뭘 그리 알고 싶은 걸까?...
"하..아아악!! 빌어먹을 개자식아!!!"
미친듯이 소리를 지르고 머리를 싸맨다. 그리고 해탈한 듯 헛웃음을 지었다.
"그래, 선택하기 힘들어. 오랫동안 생활한 동료를 살리느냐 약자인 아이를 살리느냐...네가 내 입장이 돼봐. 이게 쉽게 되나."
그리고 지갑에서 동전을 꺼낸다. 그리고 여성에게 던진다.
"동전 던지기로 정하자.앞면이 내 동료야, 뒷면이 유치원생"
그리고 몸이 망가지는 걸 감수하고 리미터를 완전히 풀었다. 그리고 팔다리의 힘을 최대로 끌어올렸다. 가속을 극대화했다.
동전 던지기는 양손을 이용한다. 바닥에 떨어져서 밟더라도 시선이 동전으로 집중된다. 그틈을 노린다.
다른 사람이었으면 실패했을 때의 중압감, 두려움 때문에 시도조차 하지 못한다. 그러나 그에게는 두려움이 없다. 자신을 믿어서가 아닌 단순히 두려움이 없기 때문이다. -
510 선우주 (RPsU5ZtjEs) 2020. 8. 28. 오후 10:04:59이게 맞는 선택인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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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하연주 (bk81MtptRE) 2020. 8. 28. 오후 10:06:14이번주 내에 이벤트를 끝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캡틴이 ok 하신다면 저도 이!벤!트!! 가능합니까 센세..((큰절)) ((근질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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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Mirror - 렌탈 (hhEf.yUzRE) 2020. 8. 28. 오후 10:07:38"그러고보니 반대잖아?"
그는 혼잣말을 하며 빗겨나가는 탄환들을 바라보다가 그대로 공격을 허용하고 말았다.
묵직한 소리와 함께 방망이가 관자놀이에 꽂혔다. 확실한 타격감. 손끝의 감각은 확실했다.
"흠..."
유감이네. 그렇게 말하는 그는 아무런 타격을 입지 않은듯했다. 흠집은 커녕 먼지하나 묻지 않았다.
미동도 안한 그 자세 그대로. 그는 다시 한번 당신을 겨누고 방아쇠를 당겼다. 아까와 다른건 엄청 가까운 상태란거겠지 -
513 정다휘 (kgkYJ73YVo) 2020. 8. 28. 오후 10:08:02뭘까요, 이건. 새로 얻은 파생스킬이라도 되는걸까요? 다휘는 제 몸을 둘러싼 푸른 불꽃을 바라봅니다. 불꽃은 얼음을 다 녹이고 나서야 사라졌네요. 흠... 뭐든간에...
"적어도 내가 아직 죽을 땐 아닌 것 같은데?"
다휘는 그렇게 말하며 씨익 웃습니다. 이제 다휘 차례예요. 받은만큼 돌려줘야죠. 그렇지 않나요? 다휘는 스킬을 조작해 다시 여자를 얼려버리려 합니다. 적어도 살아서는 못가게 해야겠죠! -
514 낙원 - 니키타 (hhEf.yUzRE) 2020. 8. 28. 오후 10:08:56"다른 차원..?"
솜뭉치는 아예 이해하지 못하는듯 했고, 고통은 실존했다.
그러면 이 말도 안되는 상황이 현실이라는걸까?
"엥? 저는 모르죠! 창조주가 오길 기다리고 있었는걸요!"
도움이 안 되는 솜뭉치였다. -
515 천월희 (79XvOpKPgo) 2020. 8. 28. 오후 10:10:07"흐응. 그렇구나~ 오리진에서 나가도 결국 죽긴 죽는다라~"
이걸로 오리진에서 나가 목숨을 건진다는 선택지는 쓸모없게 되었다. 머릿속으로 가로줄 하나를 슥 긋고 여성과의 대화를 이어간다.
"인간 멸종을 해야 한다는거 보니까 벤이나 그 모임 사람들은 인간이 아닌가봐? 인간하고 아예 다른 존재야? 그리고 인간들은 가만히 냅둬도 알아서 자멸할텐데 왜 굳이 나서서 다 죽이려고 해? 벤이랑 모임 사람들한테 그렇게 하라고 시킨 누군가가 있어? 아니면 그냥 그렇게 하도록 태어났으니까 그런거야?"
그녀는 여성이 충분히 생각하거나 대답할 시간을 주며 그녀의 머릿속에 떠오르는 의문들을 하나하나 꺼내놓았다. 이 문답 끝에 해답이 있으면 좋으련만. -
516 Temperance - 크리스 (hhEf.yUzRE) 2020. 8. 28. 오후 10:12:35"그런가? 그럼, 자기 자신의 목숨과 부하들의 목숨. 그 무게를 저울질 할 수 있을지..."
그는 책을 덮었다. 그 직전에 당신의 스킬로 인해 전력은 복구 되었으나.
안타깝게도 그 직후 빛이 번쩍이더니 둘은 완전히 다른 공간에 있었다. 이것은 새로 얻은 당신의 파생스킬과 비슷한 격리된 공간같은 개념으로 보였다.
"룰은 간단하니 한번만 말하지."
갑자기 룰?
"나를 죽이면 너는 살 수 있다, 대신 부하들이 전부 죽는다. 반대로, 네가 죽으면 다른 이들은 살 수 있겠지." -
517 철의 정의 - 선우 (hhEf.yUzRE) 2020. 8. 28. 오후 10:14:12"..................."
그녀는 뭔가를 생각하다가는 말없이 동전을 하늘로 던졌다.
시선이 동전을 향한다. 공격한다면 지금이 적기였다.
당신은 자신의 힘을 믿는길을 택했나? -
518 크리스주 (UzgH8ImORg) 2020. 8. 28. 오후 10:15:03ㄴ(ㅇㅁㅇ)ㄱ
크리스 죽어오?? -
519 선우주 (RPsU5ZtjEs) 2020. 8. 28. 오후 10:16:27와...너무하잖아요 ㅜㅜ 어쩌지?...
-
520 하연주 (bk81MtptRE) 2020. 8. 28. 오후 10:16:27않ㅋㅋㅋㅋㅋ왜 개인이벤트에서 데플 플래그가 남발하는거죠 센세 해명해주세요(??
-
521 붉은 길, 붉은 가시 - 하연 (hhEf.yUzRE) 2020. 8. 28. 오후 10:16:35당신이 걸어온 길은 얼마나 붉은가?
당신이 걸어갈 길은 얼마나 가시가 있는가?
길을 걷고 있는 당신에게 시끄러운 소리가 저 멀리서 들려왔다. 사람의 비명소리도 좀 섞인거 같은데.. -
522 선우주 (RPsU5ZtjEs) 2020. 8. 28. 오후 10:17:34가속+리미터 해제 각력을 믿고 돌진할까? 머리를 갈기면 기절하지 않을까?...어떡하지...
-
523 Poison - 월희 (hhEf.yUzRE) 2020. 8. 28. 오후 10:20:35"네, 인간은 아니에요. 솔직히 어떤 존재인지는 모르겠지만요.. 여러가지가 섞였거든요."
아예 다른거까진 아니겠지만. 인간이라고 부를 순 없을거라며 그녀는 손을 모아 깍지를 꼈다.
"동물은 전부 자연스레 숨을 쉬잖아요? 저희도 그거랑 똑같이 인간을 죽여야한다고 각인이 박혀있는거에요!
하지만 다들 성향은 다 달라서.. 특히 저는 그.. 죽이는거 자체에 거부감을 느낀다고 해야할까요."
그녀는 머뭇거리며 답했다.
"죽여야 하는건 아는데, 저는 그 사람한테 친절하게 대하고 싶은걸요."
이성과 본능이 대립한다는 소리일까? -
524 하연 - 붉은 길, 붉은 가시 (bk81MtptRE) 2020. 8. 28. 오후 10:22:00>>521
저녁으로 먹을 햄버거 세트를 두개 들고 거리를 걷던 하연은 길을 걷는 걸음을 재촉했다. 약간의 피곤함은 날씨 때문이라고 생각하며 그 크지 않은 자취방에서 기다리고 있을 사람과 한 동물을 위해 걸음을 옮기던 하연의 걸음이 멈춘 건 시끄러운 소리 때문이었다. 왼 어깨에 둘러맨 천에 싸여진 검을 오른손으로 끌어내리는 건, 그 소리에 비명 소리가 같이 섞여 있었기 때문이었다. 진짜, 제발 부탁이니까 귀찮은 일만 아니여라. 그냥, 보는 것 뿐이니까.
하연은 자취방으로 향하던 걸음을 옮겨서 시끄러운 소리가 들리는 방향으로 걷다가 이내 뛰기 시작했다. -
525 고독의 설원 - 다휘 (hhEf.yUzRE) 2020. 8. 28. 오후 10:22:11얼어붙는 몸을 보고 그녀는 그제서야 움직여서 얼음을 깨부쉈다.
얼음이 깨지며 살점이 떨어졌지만 그것도 별 상관없는듯 했다. 딱히 여자의 몸이 재생한것은 아니다.
아까의 상처도 그렇고 방금 입은 상처도 그렇게 제대로 남아있다.
과다출혈로 죽지 않는거보면 평범한 사람은 아니겠지만 말이다.
"..........."
그녀는 고개를 까딱이며 느릿하게 당신에게 다가가기 시작했다. -
526 렌탈 - 거울 (zz7iv/GzIY) 2020. 8. 28. 오후 10:23:41공격은 명중했으나 전혀 예상외의 결과가 나온다. 영거리 사격?
"윽...!"
터지는 격발음과 함께 몸이 뒤로 주춤한다. 통증이 잠시 뒤 지끈하게 퍼진다. 그것과는 별개로 입에선 웃음이 흘러나왔다.
"큭큭... 상처 나은지 얼마나 됐다고."
고개를 녀석을 바라봤다. 동시에 바닥에 무언가 떨어지며 경쾌한 금속음이 울린다. 그것은 피가 묻은 총알이다. 거의 반사적이다시피 더 깊게 들어오기 전에 빼낸 것이었다.
"과연. 갈땐 가더라도 전력을 다하라는 거네."
이 세상은 어차피 죽기 아니면 살기다.
렌탈은 갑자기 겉에 입고있던 코트를 상대에게 벗어던진다. 시야가림막의 효과라도 기대하는 것일까. 그 머리 위에선 공사용 철근이 가속하며 수직으로 내려앉고있었다. -
527 붉은 길, 붉은 가시 - 하연 (hhEf.yUzRE) 2020. 8. 28. 오후 10:24:52"XX, XXX ,XXXXXXXXXXX"
누군가 알파벳 X를 열심히 외우고 있는 모양이다.
가 아니라, 심한 욕지거리를 하며 사나워보이는 여자가 쇠파이프로 사람을 마구잡이로 패고 있었다.
이미 팬다기보다 반죽하는 모양새였고. 저렇게 패다보면 얼마 못 가 죽을게 뻔했다.
뭐, 이미 그런식으로 죽은 사람이 주변에 10명정도 있었지만 말이다. 경찰도 보이는거보니 아주 깽판을 치고있는 모양이다.
"XXX!!!" -
528 하세윤 (xYv2IBJQOU) 2020. 8. 28. 오후 10:25:42큐브를 넘겨달라.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쉽사리 고개를 끄덕일 수 없는 것이기도 했다. 애초에 오리진의 존재 이유가 되기도 하고, 큐브를 지키는 것이 숙명처럼 여겨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큐브를 가져가서 뭘 어쩌려는걸까.
- 그걸로 뭘하려고?
몇몇이 예외로 살 수 있다라 ... 마치 선심 쓰듯이 얘기를 하고 있었지만 과연 저 말을 믿을 수나 있는 것일까. 나는 한숨을 내쉬고서 상대방을 바라보았다.
- 그걸 믿을 수가 없는데. 살 수 있다는 증거라도 있어? -
529 Mirror - 렌탈 (hhEf.yUzRE) 2020. 8. 28. 오후 10:27:40"안 됐지만.."
그의 말이 이어지기도 전에 코트가 시야를 가렸고. 그것을 치우기도 전에 철근이 떨어졌다.
철근은 아주 제대로 남자의 머리를 가격한듯했다.
"상성이 너무 안 좋아."
그러나 남자는 아무일도 아니라는듯 철근을 치우며 일어났다. 신체강화계라서 엄청 튼튼한걸까?
그리고 동시에 어김없이 방아쇠를 당겨 다리를 노리려는 모습이 보인다.
"물건을 가져오고, 떨어트리는게 재주의 끝이라면 더 볼것도 없겠는걸." -
530 정다휘 (kgkYJ73YVo) 2020. 8. 28. 오후 10:28:14"이제야 좀 급해지셨나봐?"
다휘는 잔뜩 비꼬는 모양새로 말하고는 여자를 살펴봅니다. 상처도 그대로 남아있는데 용케 움직이네요. 어쨌든 저정도면 딱히 죽이는데 힘이 들 것 같지도 않습니다. 아, 맞다. 저 여자 엄청 빨랐죠? 그것만 유의하면 되겠네요.
"그럼 시작해볼까?"
다휘는 그렇게 말하고는 거대한 눈덩이를 만들어내 여자쪽으로 굴립니다. -
531 선우 (RPsU5ZtjEs) 2020. 8. 28. 오후 10:28:42두려움이 없는 전사는 적을 파괴할 무시무시한 무기다.
두려움이 없는 전사는 자신과 동료를 파멸로 이끄는 무기다.
두려움이 없는 전사는 선택한다. 아니, 그에게 애초에 선택지란 없었다.
모두를 살리느냐 모두를 죽이느냐 두려움이 없는 그에게 망설임은 없었다.
자신이 사용할 수 있는 모든 능력을 이용해 최고의 스피드를 내며 자신이 쓸 수 있는 모든 능력을 이용해 최강의 힘을 낸 상태로 모든 능력을 동원해 정확도를 높인 후 놈의 머리를 노렸다. -
532 Silence - 세윤 (hhEf.yUzRE) 2020. 8. 28. 오후 10:29:56"우리가 그걸로 뭘 하려는건 아니야. 단지 그게 다른 사람의 손에 있으면 귀찮아지는거지."
우린 그걸 못 쓰거든.
그녀는 짤막하게 덧붙이고는 믿을 수 없다는 말에 그럴수 밖에 없을거라며 인정했다.
"없어."
그러나 대답은 담백하게도 없단다. 그녀는 너무 시간을 끌었군.. 이라고 중얼거리며 달려들어 당신을 붙잡으려했다. -
533 크리스 하 (UzgH8ImORg) 2020. 8. 28. 오후 10:30:07"..하."
다짜고짜 다른 공간으로 이동한 것도 잠시, 기가 차 헛웃음이 나왔다. 무슨 말을 하려는 건가 했더니. 모두를 위해 하나가 희생하거나, 하나를 위해 모두가 희생하거나. 둘 중에서 고르라는 건가. 어느 쪽이든 그리 달가운 선택지는 아니었다.
"그전에 묻고 싶은 게 있는데. 그쪽의 목적은 뭐길래 이러는 거지? 자신의 목숨까지 걸어 가면서 말이야."
적이라는 아이덴티티에는 충분히 부합하지만, 어째서 상대가 이런 내기를 내거는지는 알 수 없었다. 그녀가 어떤 선택을 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라면 더더욱. 만약 그녀가 자신을 살리는 선택지를 고른다면 그는 죽는다. 굳이 그렇게까지 해가면서 얻어야 할 무언가가 있는 건가?
"천천히 가자고, 천천히. 급할 것 없잖아."
짐짓 느긋한 투로 말하며 주변을 휘 둘러보았다. 언뜻 보기엔 태평해 보이기까지 하는 표정과 달리, 머리는 바삐 돌아가고 있었다. 최악의 상황에서 최선의 결과를 이끌어내는 한 수를 찾기 위해. -
534 하연 - 붉은 길, 붉은 가시 (bk81MtptRE) 2020. 8. 28. 오후 10:31:35하연은 도착하자마자 보이는 풍경에 절로 눈살을 찌푸려보였다. 암녹색 눈동자에 빠르게 경멸이 들어찬다. 사나운 여자가 휘두르는 쇠파이프에 반죽처럼 변화하고 있는 사람을 보다가 흐르는 피를 한번, 여자를 한번. 그리고 이내 암녹색 눈동자는 경찰들에게 향한다.
저런 상황인데 발포도 안하고 보고만 있는다고? 하연의 찌푸려진 눈살은 쉽사리 펴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고 한숨을 길게 내쉬며 들고 있던 물건을 피해가 입지 않을 만한-하연은 제 스킬의 범위를 대강 짐작하고 있었다- 곳에 내려둔 뒤 천 안에 들어있는 검을 오른손에 꾹 쥐었다.
"저기…?"
그러다가 죽겠어요. 하고 하연은 사람좋은 미소를 씩 지어보이면서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고 여자에게 말을 걸어본다. 아니, 이건 그냥 인간으로서의 최소한의 양심이니까. 응. -
535 고독의 설원 - 다휘 (hhEf.yUzRE) 2020. 8. 28. 오후 10:31:51놀랍게도 여자는 손등으로 거대한 눈덩이를 후려쳐서 날려버리고는 당신에게 달려들었다.
여전히 움직임은 눈에 보이지 않고, 설상가상으로 다시 바닥에서 사슬들이 솟아 당신을 붙잡으려 했다.
불꽃이 있으니 다시 태울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저기에 다시 묶이는건 위험도가 컸다.
"......."
그리고 사슬과 별개로 그녀는 당신의 배후에 나타나서 주먹을 뻗었다. -
536 철의 정의 - 선우 (hhEf.yUzRE) 2020. 8. 28. 오후 10:35:20최속의 공격. 당신은 지금 자신이 쓸 수 있는 최고 최적의 공격을 날렸고.
그녀는 그것에 반응하지도 못하고 머리를 가격당하고 벽을 뚫고 날아가고 말았다.
아, 그렇다고 좋게 끝났다는 소리는 아니다.
"아~ 그렇게 나오는거야?"
버튼은 놓쳤으나. 그녀는 머리에서 피를 흘리며 일어나서 허공에 손짓했고.
거기에 맞춰서 유치원이 불타기 시작했다.
"오빠 상당히 빠르네, 응~ 그러니까 자기 자신을 믿고서 날 후려친거겠지? 아마 이래도 오빠는 많은 사람을 구할 수 있을거야."
불길이 상당히 거셌다.
"모든 스킬을 풀로 돌리면, 그래.. '반'은 살릴 수 있을걸?"
다시 한번 선택의 시간이었다.
"자, 다시 한번 그 대단한 자신감으로 구해볼래?" -
537 렌탈 - 거울 (zz7iv/GzIY) 2020. 8. 28. 오후 10:35:44다리를 향해 날아오는 총탄. 하지만 렌탈은 그 사선에서 빗겨간다. 아니, 사라졌다. 영문도 알 수 없이 그 눈 앞에서 사라져 버린 것이다.
"글쎄. 이 짓을 백번정도 하면 네 머리도 깨지겠지."
그리고 목소리가 들려 온 곳은 뒤다. 팔에 걸린 팔찌가 반짝이며 땅에 떨궈진 철근이 덜컹이며 떠올랐다. 그리곤 이내 그것은 무엇보다도 크게 휘둘러졌다. 마치 방금의 크리켓방망이처럼. -
538 Temperance - 크리스 (hhEf.yUzRE) 2020. 8. 28. 오후 10:37:54".... 인간, 아니 생명의 절멸."
그는 담담하게도 대단한 목적을 입에 담았다. 어디 중2병이 아니면 진짜 최종보스나 할법한 목표였다.
"굳이 내가 없어도 상관없기 때문이야."
즉, 나 없어도 다른 동료들이 알아서 해줄거다 이런걸까?
그는 천천히 가자는 크리스의 말에 얌전히 기다려주기까지 하고 있었다. -
539 붉은 길, 붉은 가시 - 하연 (hhEf.yUzRE) 2020. 8. 28. 오후 10:40:41이건 또 뭐냐는듯 목소리가 들린 방향으로 고개를 돌린 여자였지만.
그녀는 하연의 얼굴을 확인하고는 허어. 하고 숨을 뱉은뒤 한발자국을 내딛었다.
그렇게 생각했는데. 어느새 경찰들 앞까지 움직인 그녀는 파이프를 휘둘러서 경찰 둘의 목을 날려버렸다.
목이 뜯겨져 나갔다. 보통 쇠파이프를 휘두른다고 저렇게 되던가?
"반갑다?"
전혀 반갑지 않은 표정으로 ㅡ 화가 잔뜩 나보이는 표정에서 억지로 입꼬리만 올라갔다 ㅡ 그녀는 쇠파이프를 끌며 하연에게 다가가기 시작했다. -
540 정다휘 (kgkYJ73YVo) 2020. 8. 28. 오후 10:40:41상황이 좋지 않아요. 여자를 너무 얕봤어요. 설마 저정도 크기의 눈덩이를 손으로 쳐서 날릴지는 몰랐는데! 다휘는 허, 하고 숨을 몰아쉬고는 바닥에서 솟구치는 쇠사슬을 봅니다. 동시에 여자가 뒤에서 주먹을 날리고 있죠. 다휘는 한번 여자와 쇠사슬을 힐끗 보고는 작은 물방울들을 생성해냅니다. 너무 작아서 잘 보이지도 않지만 사실은 내면의 수압을 한계까지 끌어올린 상태입니다. 말하자면 미니 총알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다휘는 공격을 막으려드는 대신 물방울로 여자의 주먹과 쇠사슬을 뚫어버리려고 합니다.
-
541 Mirror - 렌탈 (hhEf.yUzRE) 2020. 8. 28. 오후 10:43:21당신은 사라졌고, 남자의 뒤에서 목소리가 들려왔지만. 그는 뒤를 돌아보지 않았다.
그렇다고 철근이 휘둘러지는걸 막지도 않았다. 그냥 철근에 머리를 얻어맞았다.
".........."
하지만 역시 미동도 없고. 기껏해야 휘둘러진 여파로 먼지가 묻은 정도였다.
"이것은 전부 '내 것'이거든. 내 물건이 나를 상처입힐 수 있을리 없잖아?"
그는 천천히 뒤를 돌며 그렇게 말했다. -
542 천월희 (79XvOpKPgo) 2020. 8. 28. 오후 10:44:29가만히 듣다보니 그녀가 만난게 이 여성이라 다행이란 생각이 든다. 여성의 말대로라면 여성 외에는 대화고 나발이고 죽이려고 드는 놈이 더 많다는 거다. 이쯤에서 문득 다른 사람들은? 하는 의문이 들었다. 꼭 그녀만이 대상이 아닌 오리진이라고 했으니.
"그럼 지금 나 말고 다른 오리진 직원도 벤의 동료와 같이 있을 수도 있단 얘기네? 그리고 싸우고 있거나 죽었을 수도...있는거고?"
최악의 상황이지만, 솔직히 생각하기도 싫은 상황이지만. 그녀는 반지를 낀 손을 꾹 쥐었다. 아직은 괜찮을 거라고 생각하자. 호락호락한 사람이 아니니까. 세윤도. 다른 사람들도.
"아~ 그거 어떤 기분인지 알거 같다. 나도 가끔 그래. 해야 하는 건데 너무너무 하기 싫어서~ 그래서 아예 던져버리고 내가 하고싶은거만 하기로 했어. 그래서 아까 물어본거야. 오리진에서 나가면 죽지 않을 수 있냐구."
아니라서 유감이라며 키득 웃는다. 잠시 여성을 빤히 응시하다가 웃는 얼굴로 묻는다.
"벤은 그렇게 하면 안 돼? 죽이기 싫으면 죽이지 말고. 친절하게 대하고 싶으면 친절하게 대해주면 되잖아. 지금처럼. 태어날 때부터 주어진 사명 같은 거라고 해도 그거 안 한다고 뭐라 하는 상사 같은 거 없잖아? 벤 하나쯤 마음대로 한다고 해서 인간들이 안 죽는 것도 아니고. 그렇게 태어났으니까 그렇게 해야 한다는 건 아니라고 생각하거든~" -
543 고독의 설원 - 다휘 (hhEf.yUzRE) 2020. 8. 28. 오후 10:46:20사슬은 튕겨나가긴 했지만 끊어지진 않았다. 아무래도 아까 불꽃 정도가 아니면 흠집도 안 나는 모양이다.
하지만 지금은 튕겨나간것 만으로 피할 수는 있으니 큰 문제는 되지 않았다.
"ㅇ.."
하지만 그녀의 주먹을 뚫을 수 있었다. 주먹이 꿰뚫려 허공을 갈랐다.
그러나 여전히 표정변화 없음. 그녀는 상관 없다는듯 당신을 붙잡으려 했으나 어째선지 그 손도 다시 허공을 가르고 말았다.
"......."
고통을 못 느끼는건진 모르겠지만. 상처는 존재했기에. 그녀는 자세가 무너졌다.
아까 가시에 찔리고 폭우에 부러진 다리가 덜렁거리는게 보인다. -
544 하연 - 붉은 길, 붉은 가시 (bk81MtptRE) 2020. 8. 28. 오후 10:47:55제쪽을 보면서 오는 것 같았지만 여자가 경찰들의 앞까지 다가가는 걸 하연은 눈으로 쫒지 못했다. 쇠파이프를 휘두르자 경찰 둘의 목이 허공으로 날아가는 것과, 하연의 오른손에 쥐어져 있던 천이 바닥에 떨어지는 건 거의 비슷한 속도였다. 쇠파이프를 휘두르는 걸로 목이 저렇게 된다고? 위험을 감지한 하연의 본능적인 움직임의 결과물이다.
"저는 그쪽을 처음보는데 말이에요. 저희 어디서 만났었나요?"
전혀 반갑지 않은 표정으로 반갑다는 인사를 하는 여자의 말에 하연은 예의 사람좋은 미소를 짓고 친절하게 중얼거리며 검을 쥔 손을 슬쩍 들어보였다. 다가오지말라는 제스처였다.
"그 이상 다가오시면 곤란한데요. 전 싸우기 싫어요?" -
545 선우 (RPsU5ZtjEs) 2020. 8. 28. 오후 10:49:29"나 혼자 구한다면 반은 살겠지. 근데 나 혼자 구하지는 않을껀대?"
유치원에는 참 많은 화재 방지 장치들이 있다. 지금 화재를 인식한 경보기가 경보를 울려 소방관들을 부를 것이다. 또한 화재 감지기와 옥내 소화전, 스프링쿨러는 이미 대부분의 유치원에서 설치되었다. 화재 시 비상대피계단이나 대피용 미끄럼대가 없는 유치원은 없다. 법으로 그렇게 정해놨다.
아이들은 한정된 공간에 밀집 되어있다. 각 유치원의 교실에서 아이들을 빼낸다면 문제 없다. CCTV를 보며 아이들의 위치를 확인한다.
초고속의 스피드와 초파워로 아이들을 구하기 시작한다. 커튼을 뜯어 봇짐싸듯 아이들을 묶고 완강기를 이용하여 한번에 탈출한다.
그리고 다시 들어가 가지각색의 방법으로 최대한 많은 아이들을 최대한 효율적인 방법으로 탈출시킨다. 통각은 일지감치 없애버렸다. 시각을 최대한 강화하여 연기 속에서 아이들을 찾는다.
옥내 소화전과 소화기를 이용하여 불길의 확장을 최대한 늦춘다. -
546 Poison - 월희 (hhEf.yUzRE) 2020. 8. 28. 오후 10:50:41"음.. 아마도 그럴수도 있을거라 생각해요..?"
그녀는 장담하지 못했는데, 그 이유에 대해 뒤늦게 설명했다.
워낙에 다들 멋대로 행동해서 바로 싸우러 간 동료도 있을거고, 정보를 모으는 동료도 있을거고.
괜시리 오리진이 아니라 그냥 다른 사람들 죽이는 동료도 있을거란다.
"보통 사람도 그런거군요.."
그녀는 몰랐다면서 당신의 설명에 미소지었다.
"그, 그래도 되는걸까요.."
하지만 이어진 당신의 설명에 그녀는 반신반의하는 모습을 모였다. 무언가 근본적인것이 그녀를 가로막고 있는듯이 보였다.
그러나 곧 고민을 끝낸 그녀가 한 말은 심플했다.
"아, 맞아. 가서 밥 하셔야죠!"
그녀는 그것을 답으로 내놓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
547 선우주 (RPsU5ZtjEs) 2020. 8. 28. 오후 10:51:03>>545 선우가 관계자와 동료들도 다른 아이들처럼 구조 시도를 한 것으로 처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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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 하연주 (bk81MtptRE) 2020. 8. 28. 오후 10:52:50그냥 다른 사람들 죽이는 동료< 맙소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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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9 선우 (RPsU5ZtjEs) 2020. 8. 28. 오후 10:53:20"나 혼자 구한다면 반은 살겠지. 근데 나 혼자 구하지는 않을껀대?"
유치원에는 참 많은 화재 방지 장치들이 있다. 지금 화재를 인식한 경보기가 경보를 울려 소방관들을 부를 것이다. 또한 화재 감지기와 옥내 소화전, 스프링쿨러는 이미 대부분의 유치원에서 설치되었다. 화재 시 비상대피계단이나 대피용 미끄럼대가 없는 유치원은 없다. 법으로 그렇게 정해놨다.
아이들은 한정된 공간에 밀집 되어있다. 각 유치원의 교실에서 아이들을 빼낸다면 문제 없다. CCTV를 보며 아이들의 위치를 확인한다.
초고속의 스피드와 초파워로 아이들을 구하기 시작한다. 커튼을 뜯어 봇짐싸듯 아이들을 묶고 완강기를 이용하여 한번에 탈출한다.
그리고 다시 들어가 가지각색의 방법으로 최대한 많은 아이들을 최대한 효율적인 방법으로 2층의 아이들 부터 탈출시킨다. 통각은 일지감치 없애버렸다. 시각을 최대한 강화하여 연기 속에서 아이들을 찾는다.
옥내 소화전과 소화기를 이용하여 불길의 확장을 최대한 늦춘다.
몸에 데미지가 조금씩 쌓이기 시작한다. 눈 앞이 아득해진다. 지금이라면 가능할지도 모르겠다..
지난번에 사용했던 진압봉을 소환하여 1층 벽에 커다란 구멍을 뚫어버린다. 연기가 최대한 밖으로 빠져나가게끔 한다. 건물이 무너지지 않게 미리 벽을 두드리며 중요하지 않은 벽들만 파괴한다.
-
550 붉은 길, 붉은 가시 - 하연 (hhEf.yUzRE) 2020. 8. 28. 오후 10:53:28"나도 처음 보는데?"
그녀는 당당하게도 말하고는 다가오지 말라는 제스쳐와 말에도 불구하고 저벅저벅 걸어왔다.
"이 xx고, 저 xx고 x같아서 열받는단 말이지."
넌 안그러냐?
그녀는 이상한 물음을 건네고는. 대답도 듣기전에 냅다 쇠파이프를 휘둘렀다.
위협적인 속도였으나 그저 힘에 맡기고 휘두르는. 전문성따위 없는 단조로운 움직임이었다. -
551 선우주 (RPsU5ZtjEs) 2020. 8. 28. 오후 10:53:40그냥 다시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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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 ◆rzRT1.BH0o (hhEf.yUzRE) 2020. 8. 28. 오후 10:53:42x가 다 읽히면 반성해야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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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 니키타 (BqLjYdO3E.) 2020. 8. 28. 오후 10:53:50고통이 느껴지자, 세상은 꿈 속에서 현실이 된다. 깜짝 놀라 몸을 떨고선, 입을 다물지 못한 채 손톱자국이 선명히 난 제 팔을 내려다본다. 이 모든것이 현실이라는 게 믿기지 않아 몇번이고 더 꼬집다가는 피를 보고서야 그만둔다. 벌게진 제 팔을 내려보다간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고개를 들며 주변을 살핀다. 다시 솜뭉치를 보고선 다그치며 묻는다.
"언제부터? 언제부터 창조주가 오길 기다린 거야? 그리고 넌 누가 만들었고?"
말하다가, 솜뭉치가 겁을 먹기라도 할까. 높아진 목소리를 서서히 낮추고선 지친 표정으로 제 얼굴을 쓸어낸다. -
554 니키타주 (BqLjYdO3E.) 2020. 8. 28. 오후 10:54:40(X가 다 읽힘) (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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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 크리스 하 (UzgH8ImORg) 2020. 8. 28. 오후 10:55:54"..정말로 궁금해서 묻는 건데, 요즘은 그런 목표가 유행인 건가?"
New가 일단락되었다 싶더니 이젠 세계 정복을 이은 세계 멸망이란다. 대체 앞으로 남은 제 인생에 얼마나 더 이런 멍청이들을 만나야 하는 건지. 아니, 당장 잠시 뒤 살아 있을지도 모르는 셈이니 이게 마지막일 수도 있는 건가.
"그 말은, 배후에 누군가 있다는 건가?"
저 말인즉슨 다른 사람의 지시를 받고 행동하는 것이고, 이러한 처지에 놓인 건 비단 그뿐만이 아니라는 소리렷다. 명령이라면 무조건 맹목적으로 수행하는 부류인가 싶기도 했지만, 그러기엔 살의라곤 비치지 않는 상대의 태도가 마음에 걸렸다. 죽이러 온 주제에 기다려 달란다고 기다리는 건 또 뭐람. 우선 가장 근본적인 질문부터 던졌다.
"그래서, 생명을 절멸시켜서 뭐 하게? 그 말대로라면 제거 대상에는 그쪽도 들어가는데. 아니면 이것도 상관없는 건가?" -
556 정다휘 (kgkYJ73YVo) 2020. 8. 28. 오후 10:57:40"음..."
공격이 통하네요. 사실 반쯤은 만화에 나온 장면을 따라한거였는데. 어쨌거나 다행이에요. 다휘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는 천천히 여자를 향해 다가갑니다. 일단 헛짓거리 못하게 해야합니다. 다휘는 여자의 다리를 잘근 밟으려하고는 질문해요.
"다시한번 물을게. 왜 내가 죽어야하지?" -
557 크리스주 (UzgH8ImORg) 2020. 8. 28. 오후 10:57:46(다른 사람들과 비교했을 때 진행 속도가 압도적으로 느려서 반성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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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 렌탈 - 거울 (zz7iv/GzIY) 2020. 8. 28. 오후 10:59:58"상관 없어."
철근을 내려놓자 큰소리가 나면서 잠시 먼지를 동반한 풍압이 일었다. 고개를 까딱여 몸을 푼다.
"순순히 죽어 줄 수 없는것 뿐이거든...~ 그런 총 따위에는 특히 말이야."
말은 이렇게 하지만 솔직히 허세였다.
이런 소모전이 계속된다면 먼저 체력이 바닥나는건 내쪽일테니까. 심지어 벌써 저런 거대한 물건을 두 번이나 불러내고 움직였다. 내가 할 수 있는건 녀석의 공격을 피하는 것과-
"그리고 곧 널 죽여주마."
그 사이에 대미지를 줄 방법을 찾는 것. 그것 뿐이었다. -
559 하연 : 붉은 길, 붉은 가시 (bk81MtptRE) 2020. 8. 28. 오후 11:00:58"인사성이 좋으신 분이네요. 그쪽은."
처음보는 사람한테 인사를 하다니요. 하고 하연은 빙그레 미소를 지어보인다. 당당한 여자의 행동과 대비되는 하연의 태도는 여전히 침착했다. 아니 뭐, 일단 여자의 손에 있는 파이프를 흘끗 바라보긴 했지만. 욕설을 하며 여자는 제게 영 이해가 되지 않는 물음을 건넸고 그것에 답하려던 하연은 위협적으로 휘둘러지는 쇠파이프를 아슬아슬하게 한발 뒤로 물러나는 걸로 피해낼 수 있었다. 이건 무슨 무지막지한 속도람. 피하기는 했지만 휘둘러지는 속도가 속도여서 그런지 뺨이 조금 긁히기는 했다. 하연은 뒤로 물러난 채 고개를 갸웃한다. 검을 쥔 오른손에 힘이 들어갔다.
"x같아서 열받은 적은 없었는데 말이에요."
아니 일단은 지금은 아니라는 거다.
//(저 x가 다 읽히는 것에 조금 자괴감이 드는 중) -
560 철의 정의 - 선우 (hhEf.yUzRE) 2020. 8. 28. 오후 11:01:47어째서인지 경보기와 스프링쿨러가 작동하지 않았다.
물론 소방관들은 출동하겠지만 아마 그것은 늦을것이다. 왜냐면 폭발이 일어나기 시작했으니까.
아마도 그 여자의 짓일터. 벽을 부수는 와중에 교실 하나가 폭발했다.
다행이도 아이들을 구조한 교실이었기에 저기에 휘말린 아이들은 없겠지만 이게 반복되면 결국 피해가 생길것이다.
이 상태로 구조를 계속해도 전부 구할 수 없다. 그것은 구조를 하고 있는 당신이 제일 잘 알 수 있었다.
그녀의 말대로 반이라도 구하면 다행인 수준이었다. 다시 한번 폭발. 이번엔 원장실 옆쪽이었다.
폭발의 순서도 랜덤인 모양이다. 반?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구할 수 있지?
동료들, 관계자들과 유치원생들 일부?
동료들과 유치원생들 일부? 여러가지 가정이 있겠지만 아무리 계산한들 전원을 구할 방법은 없어보였다.
그래도 당신에겐 두려움은 없다. 동료나 아이들이 죽을까봐 무섭진 않겠지.
자, 그럼 당신이 믿을건 몇가지일까? -
561 낙원 - 니키타 (hhEf.yUzRE) 2020. 8. 28. 오후 11:03:22"한 4년정도..? 절 누가 만들었는진 몰라요!"
그냥 여기에 있었는뎅.. 하고 솜뭉치는 힘없이 말했다.
겁먹은건 아니고 당신에게 도움이 되지 못해서 기운이 빠진 모양이다.
이곳이 현실이고, 당신은 원하는대로 뭐든지 창조할 수 있고.
그러면 당신은 뭘 하고 싶은거고, 어떻게 할 수 있을까? -
562 Temperance - 크리스 (hhEf.yUzRE) 2020. 8. 28. 오후 11:05:41"그건 모르겠지만.."
남자는 진지하게 고민했으나 자신과 같은 사람들이 그렇게 많냐는듯 당신을 바라봤다.
"우리의 뒤를 말하는거라면. 글쎄?"
그것을 배후라고 할 수 있는지. 그는 이해할 수 없었기에 애매한 대답을 건넸다.
배후라고 하면 할 수 있을테고, 아니라면 아닐거라며 그는 설명을 보충했다.
"그 다음은 모르겠군.. 식물도 동물도 전부 없어지는거니 이 별 하나만 남지 않겠나?" -
563 고독의 설원 - 다휘 (hhEf.yUzRE) 2020. 8. 28. 오후 11:07:58"그렇게. 정해져 있으니까?"
어째서인지 의문문으로 답한 그녀는 자신의 다리가 밟히든 말든 귀찮다는 표정을 유지했다.
그리고 한번 더 말하지만. 접근하는건 그리 좋은 선택이 아닐거 같았다.
"....."
곧 그녀의 몸에서부터 사슬이 뻗어나왔고. 그것은 당신을 포함해 그녀까지 완벽하게 구속했다.
꽁꽁 묶어서 김밥마냥 감아버렸다고 하면 이해가 쉽겠지. 이대로면 또 금새 얼어붙고 말것이다.
이 상황을 벗어나려면 아까 그 불꽃밖에 답이 없을지도 모른다. -
564 천월희 (79XvOpKPgo) 2020. 8. 28. 오후 11:09:14성향이 다 다르다더니 진짜 제각각이긴 하다. 여성이 해준 설명을 듣자니 저것이 인간과 어디가 어떻게 다른 건지 모르겠다. 무작위로 태어나 아무런 목적 없이 사는 인간과 달리 태어날 때부터 할 일을 가진게 다르다면 다를까.
"그래도 된다고 생각해~ 다 하고싶은대로 하는데 벤만 못할게 뭐있어?"
그녀는 최대한 여성이 편하게 생각할 수 있는 쪽으로 말을 해주려 했지만 그 노력이 통했을지는 모르겠다. 태어나길 그렇게 태어났는데 쉽게 바꿀 수 있을 리가 없을테니까. 여성이 고민하는 동안 그녀도 가만히 기다렸다. 그리고 나온 대답에 한결 편한 웃음을 지으며 자리에서 일어섰다.
"응. 밥은 중요하니까~ 아. 나중에 나 사는데로 놀러올래? 같이 맛있는 거나 먹으러 가면 좋을거 같은데~"
농담인지 진담이지. 그녀이니까 아마 진담에 가깝겠지만. 웃으며 그렇게 말하고 보내주길 기다린다. -
565 Mirror - 렌탈 (hhEf.yUzRE) 2020. 8. 28. 오후 11:10:32"그게 허세가 아니면 좋겠는데."
무리려나?
남자는 얄밉게 말하고는 손가락을 까딱였고. 아까 당신이 신속히 빼냈던 총알이 떠올랐다.
아니, 그 뿐 아니라 불러낸 철근, 아까 깨진 거울의 파편들까지. 주변에 있는 모든 물체가 떠오르더니.
사방에서 당신 하나를 노리고 압사시킬듯이 빠른 속도로 날아오기 시작했다. -
566 크리스 하 (UzgH8ImORg) 2020. 8. 28. 오후 11:12:20질문은 많이 했는데 어째 제대로 답변이 돌아온 건 하나도 없었다. 흡사 선문답이라도 하는 듯한 모양새에 한숨을 내쉬었다. 이러다 날 새는 건 아닐지 몰라.
"질문이 잘못됐군. 내 말은, 그걸 통해 그쪽이 얻는 게 뭐냐는 거야."
혹은 그쪽들이. 속으로 정정하며 이 안에서도 스킬을 쓸 수 있는지 시험해 보았다. 물론, 상대방 몰래. -
567 붉은 길, 붉은 가시 - 하연 (hhEf.yUzRE) 2020. 8. 28. 오후 11:12:46바닥에 부딪힌 쇠파이프가 그 힘을 못 이기고 부러지고 말았다.
쇠파이프가 각목마냥 부러지는 모습은 꽤 희귀한 장면이 아닐까?
"뭐야, 왜 피해? xx, x같네."
그녀는 당신의 침착한 모습은 신경도 쓰지 않고. 그저 피했다는 사실이 열받는지 격분하며 부러진 쇠파이프를 겨눴다.
"다음에 또 피하면 죽여버린다, xx..."
피하지 않으면 죽는거 아닌가? -
568 선우 (RPsU5ZtjEs) 2020. 8. 28. 오후 11:14:46계속해서 능력을 사용하고 계속해서 사람들을 구조한다. 틈틈히 CCTV를 확인하여 아이들의 위치를 파악한다. 상황이 지속될 수록 자신의 선택에 후회가 들었다.
차라리 한명만 죽였으면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까? 그것이 경찰로서 해야하는 일이었을까? 이젠 자신이 옳은 일을 한 것인지 회의감이 들었다. 동기는 좋았으나 결과가 이러니 자괴감이 들었다.
하지만 생각과는 다르게 몸은 계속해서 움직였다.
"빌어먹을 요즘 같은 저출산 시대에 애가 왜 이렇게 많아?"
선우는 정의를 믿었다. 자신의 행동이 정의임을 믿고 불의와 맞섰다. 하지만 지금 같은 상황에서는 뭘 어떻게 해야하는 걸까?
아이들을 구조한다. 벽을 파괴한다. 몸의 데미지가 축적될 수록 진압봉의 위력이 기하급수적으로 커진다. 2층에 아이들이 없는 방이라면 주저없이 반파시켰다. 무게를 줄여 붕괴 위험을 막고 땔감을 없애기 위함이었다. -
569 Poison - 월희 (hhEf.yUzRE) 2020. 8. 28. 오후 11:15:54"아직 확실하진 않아도.. 일단 생각하면서 하고 싶은걸 할래요!"
그녀는 머뭇거리면서도 밝게 대답하고는 허공에 손을 찔러넣었고.
억지로 공간을 찢어서 비틀듯이 양손으로 허공을 벌려서 카페같은 공간에 커다란 구멍을 만들어냈다.
"아, 그리고 이런곳에 오래 있으면 안 되요. 여기 위험하거든요. 저는 상관없는데.."
'사람'이 있으면 안 되는 곳이라며.
그녀는 당신이 이 곳에 있었던것이 자신과 관계없는 일이라는듯 말했다.
"어서 돌아가죠.. 그 놀러가는건.. 시간이 나면... 갈게요."
부끄러운듯하다. -
570 니키타주 (BqLjYdO3E.) 2020. 8. 28. 오후 11:17:42낙원.. 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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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Temperance - 크리스 (hhEf.yUzRE) 2020. 8. 28. 오후 11:17:43"딱히 뭘 얻고자 하는 일이 아니라서."
그의 대답은 간단했다.
그 사이에 당신은 스킬이 써지는걸 확인할 순 있었고. 그는 그것을 눈치챈거 같진 않았다.
"결과적으로 뭘 얻냐고 묻는거라면. 얻을건 없다고 답할 수 있겠지." -
572 하연 : 붉은 길, 붉은 가시 (bk81MtptRE) 2020. 8. 28. 오후 11:18:20와, 쇠파이프가 부러졌어. 하연은 그렇게 생각하면서, 쇠파이프가 휘둘러지는 속도에 생채기가 난 뺨을 오른손으로 슥 문질렀다.
"왜 피하냐고 물으면 안피하면 죽으니까요?"
저는 저 경찰들처럼 되고 싶지 않은걸요. 하고 하연은 왜 피하냐는 여자의 물음에 사람좋아뵈는 미소를 지으며 어깨를 으쓱였다. 안피하면 죽잖아. 이 여자야. 하고 말하고 싶은 걸 꾹 눌러참았다. 눈을 두어번 깜빡이던 하연은 겨눠지는 부러진 쇠파이프에서 눈을 떼지 않는다.
"죽기는 싫으니까 피할건데요. 그나저나 대체 왜 그렇게 사람을 못죽여서 안달인지 물어보면 대답해주실거에요?"
하연은 사람좋아뵈는 미소를 지었다. 침착하기 그지 없는 태도였다. -
573 철의 정의 - 선우 (hhEf.yUzRE) 2020. 8. 28. 오후 11:20:14당신의 움직임은 최선에 가까웠다. 많은 생명을 구하고 있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다 구할 수 없다. 그러면 최선을 다했으니까 된거 아닐까?
문득 무전기가 떨어진것이 보였다. 하나는 동료를 옮기다 떨어진 경찰 무전기였을테고.
하나가 더 있었다. 좀 더 세련되고 악세사리로 착각될 정도의 크기를 가진. 당신의 또 하나의 직장의 무전기였을테다.
폭발의 빈도가 빨라지고 있다. 시간이 얼마 없다는 신호겠지.
당신은 혼자였나? -
574 붉은 길, 붉은 가시 - 하연 (hhEf.yUzRE) 2020. 8. 28. 오후 11:23:37"왜? 왜냐고?"
그녀는 당신의 물음에 얼굴을 잔뜩 구기며 쇠파이프를 찌그러트린뒤 뒤로 집어 던졌다.
"아주 x같아서, 저 xx들 웃으면서 걷는것도 x같고 내 앞에 있는 너도 x같고 바람 부는것도 x같고 다 x같잖아?"
그녀는 뭔가 세상에 불만이 많은것같이 보였다.
하지만 단지 그것뿐이라면 분노조절장애 환자였겠지. 그녀는 무언가 근본적으로 어긋나있는걸로 보였다.
"그냥 다 뒤지면 조용해서 x같겠지?"
그것도 x같은건가. 그녀는 냅다 당신을 한손으로 붙잡으려했다. -
575 ◆rzRT1.BH0o (hhEf.yUzRE) 2020. 8. 28. 오후 11:24:03내 인생에서 가장 x를 많이 쓰는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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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6 ◆rzRT1.BH0o (hhEf.yUzRE) 2020. 8. 28. 오후 11:25:21흐야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 딱 한두레스 더 쓰면 끝나는 캐릭터도 있지만 오늘은 여기까지 할게요!
주말 있잖아.. 그래.... 정 안되면 다음주에도 하면 되니까.. (현실 도피) -
577 니키타주 (BqLjYdO3E.) 2020. 8. 28. 오후 11:25:27으으으으응음ㅁ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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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8 선우주 (RPsU5ZtjEs) 2020. 8. 28. 오후 11:26:38아, 맞다. 플레이어블 캐릭터 말고 엑스트라 캐릭터들도 많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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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9 ◆rzRT1.BH0o (m.4JkoGZX6) 2020. 8. 28. 오후 11:27:12>>578 (끄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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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 니키타주 (BqLjYdO3E.) 2020. 8. 28. 오후 11:27:30>>576 고생했어오오오 캡티이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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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 렌탈 - 거울 (zz7iv/GzIY) 2020. 8. 28. 오후 11:27:46"헤, 개자식."
모든 물체가 날아든다. 하지만 철근 만은 아직 내 스킬 관할이야.
그 사실을 떠올린 나는 오히려 철근쪽으로 몸을 날리면서 동시에 빌려오기를 끝낸다. 철근이 원래 장소로 돌아가면서 날아오는 물체들 사이에는 그만큼의 커다란 틈이 생기기 마련. 바로 그 사이로 몸을 피한다.
그 후 즉시 자세을 고쳐잡고 젓가락을 빌려와 녀석에게 발사한다. 하지만 이건 그저 발악이며, 말했듯 생각하는 시간을 벌려는 수작에 불과했다.
녀석은 이 세계의 모든 것이 제 것이라고 했다. 그래서 전혀 대미지를 받지 않는다고. 그런 세계에서 녀석의 소유가 아닌 것은...
'나 정도 뿐이잖아.' -
582 ◆rzRT1.BH0o (m.4JkoGZX6) 2020. 8. 28. 오후 11:29:47(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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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 ◆rzRT1.BH0o (m.4JkoGZX6) 2020. 8. 28. 오후 11:30:25이 이벤트들이 끝나고 무려 14개의 Npc가 추가 될 예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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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 니키타주 (BqLjYdO3E.) 2020. 8. 28. 오후 11:30:26>>582 피곤해서 그래요.. 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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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 니키타주 (BqLjYdO3E.) 2020. 8. 28. 오후 11:30:34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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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 ◆rzRT1.BH0o (m.4JkoGZX6) 2020. 8. 28. 오후 11:30:49>>584 (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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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 하연 : 붉은 길, 붉은 가시 (bk81MtptRE) 2020. 8. 28. 오후 11:31:23제 스스로도 입이 걸걸하다고 할 수 있긴 하지만 저 정도는 아니였다. 하연은 거침없이 제 고막을 때리는 여자의 욕설을 듣다가 결국에는 욕설만 깨끗하게 걸러서 듣기로 했다. 이거 참 굉장히 골치아픈 사람이네. 생각하며 하연은 여자를 바라보던 암녹색 눈동자를 데굴 굴려서 찌그러진 쇠파이프가 구르는 걸 보다가 여자에게 시선을 고정한다. 그나저나 저렇게 힘이 센 건 스킬러이려나. 스킬러겠지? 범죄자? 아! 귀찮은데. 시간 외의 근무는 사양이란 말이야.
"세상에 불만이 많으신건지, 아니면 그냥 분노장애이신지 모르지만요. 지나가는 선량한 시민을 죽이려는 건 범죄에요."
제게 뻗어지는 여자의 손을 다시 피하고 하연은 자세를 잡았다. 사람좋은 미소를 짓는다. 이제부터는 정당방위에요 하는 말은 덤이였다. 요즘 정당방위는 없어지고 쌍방 폭행이긴 하지만. -
588 하연주 (bk81MtptRE) 2020. 8. 28. 오후 11:32:25피곤하면 쉬셔라 캐프틴 무리하지 마시구 ;_; 그보다... npc의 숫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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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9 선우 (RPsU5ZtjEs) 2020. 8. 28. 오후 11:32:49그래, 내겐 또 다른 팀이 있었다. 이 빌어먹을 상황을 해치울 이들이 있었어.
"아아, 여기는 이선우, 현재 위치는 oo구 oo동 oo-o번지 oo유치원, 속도 빠른 애들, 냉동, 물 계열 애들 좀 증원 요청합니다. 시간이 없어! 지금 당장! 포탈 같은 거 열 수 있는 애들 있으면 부탁합니다!"
무의식적으로 불을 끄는 일은 소방관만이 할 수 있는 역할이라고 생각했다.
"이래서 편견이 나쁜거야..."
그리고 최선을 다해 사람들을 구조한다. -
590 ◆rzRT1.BH0o (vhs6GzlFtY) 2020. 8. 28. 오후 11:32:52근데 14명이 다 적임!(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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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1 월희주 (79XvOpKPgo) 2020. 8. 28. 오후 11:34:21벤쨩 커여워 (npc 파밍해버림)(?)
캡틴 고생했어요~~ -
592 하연주 (bk81MtptRE) 2020. 8. 28. 오후 11:34:43wa! 유혈!!! w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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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3 크리스 하 (UzgH8ImORg) 2020. 8. 28. 오후 11:35:17목표는 거창한 주제에 얻는 것도 없다니. 들으면 들을수록 이해하기 힘든 사고 방식이었다. 뭐, 별로 이해하고픈 마음도 없었지만. 그나저나 스킬이 안 써지는 건 문제였다. 정말로 양자택일밖에 없는 건가.
"확인차 묻겠는데, 내가 선택을 할 경우 죽음은 어떤 식으로 이루어지지? 돌연사로 처리되는 건가?"
생각하자. 머리를 돌려, 크리스 하. 나도 살고 남도 살리는 선택지를 찾으라고. ..과연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
594 정다휘 (kgkYJ73YVo) 2020. 8. 28. 오후 11:35:31"X소리하지마."
사람 목숨가지고 재단하는것도 아니고 죽어야만 하는 사람이 세상에 어딨어? 다휘는 그 생각을 품고 있었지만 말로 내뱉지는 못합니다. 왜냐하면 이번에도 쇠사슬에 당해버렸거든요. 바보같이... 아무래도 접근전은 하면 안되겠어요. 다휘는 정신을 집중합니다. 이번에도 그 푸른 불꽃이 도와줄까요? 안된다고해도 한번쯤은 시도해봐야겠죠. 다휘는 불꽃을 일으키려고 합니다.
/캡틴 고생했어! -
595 크리스주 (UzgH8ImORg) 2020. 8. 28. 오후 11:36:01으와ㅏ 수고하셨어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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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6 하연주 (bk81MtptRE) 2020. 8. 28. 오후 11:36:29이벤트 수고하셨습니다요 :)
제제가 12시에 자러가야해서...((피토)) 답이 업으면 전 잠든 것..(?) -
597 선우주 (RPsU5ZtjEs) 2020. 8. 28. 오후 11:38:05수고하셨어요! 다들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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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 ◆rzRT1.BH0o (vhs6GzlFtY) 2020. 8. 28. 오후 11:39:57어 제가 잘못 썼나봐요 크리스 스킬 쓸 수 있어오..
나는 월희라면 냅다 벤쨩의 싸다구를 갈길거라 생각했는데 왜 이렇게 됐지..(? -
599 렌탈주 (zz7iv/GzIY) 2020. 8. 28. 오후 11:40:00응 ' '? 이벵 끝낫네 ㅋㅋㅋ 레주 수고했어~~ 으으으으 너무 어려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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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월희주 (79XvOpKPgo) 2020. 8. 28. 오후 11:41:25?
????
대체 왜 그렇게 생각한거죠 캡틴...? 선빵 맞은 것도 아닌데 먼저 칠 이유가 없잖아오... -
601 하연주 (bk81MtptRE) 2020. 8. 28. 오후 11:41:45위에 보니까 캐프틴이 현실도피를... :0 주말...((밤에 시간이 나는 스케줄을 본다))(안본다) 다들 수고하셨고 안녕히 주무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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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 ◆rzRT1.BH0o (vhs6GzlFtY) 2020. 8. 28. 오후 11:41:58저의 체력부족이 문제임니다.. 죄송해여 8 8
새벽 이벤트.. 무리 -
603 ◆rzRT1.BH0o (vhs6GzlFtY) 2020. 8. 28. 오후 11:42:56>>600 벤이 당신 죽일거에욧 ><
이러면 월희가 바로 후려칠줄 알았는데.. 히잉 -
604 하연주 (bk81MtptRE) 2020. 8. 28. 오후 11:43:56괜찮아요 캐프틴! :) 최대한 제가... 이벤트를 참여하는 걸로 하겠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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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5 다휘주 (kgkYJ73YVo) 2020. 8. 28. 오후 11:43:58으... 원래라면 지금쯤 졸려야하는데 안졸리네. 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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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 월희주 (79XvOpKPgo) 2020. 8. 28. 오후 11:4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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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 ◆rzRT1.BH0o (vhs6GzlFtY) 2020. 8. 28. 오후 11:47:06벤짱 카와이!!
악역 14 연타로 보트를 정복하게따! -
608 월희주 (79XvOpKPgo) 2020. 8. 28. 오후 11:48:08벤쨩은 제가 사역(?)할거니까 악역에서 빼주시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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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9 다휘주 (kgkYJ73YVo) 2020. 8. 28. 오후 11:52:42헐 그럼 사슬언니 데려가서 쓰담해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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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니키타주 (BqLjYdO3E.) 2020. 8. 28. 오후 11:56:37(고민하다 석상이 되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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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태준 - 세윤 (m.MbI.5cWM) 2020. 8. 29. 오전 12:04:59“....... 그러고 싶긴 하지만, 그럴 순 없어요.”
세윤의 제안에 잠시간 커피를 마시던 태준이 미간을 살짝 좁히며 말했다.
“new에 있었던 것도 그저, 거기 말고는 갈 곳이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피아 구분을 하지 않고 전투 상황에서 흥분하는 사람을, 누가 필요로 하겠나요.”
거기에 살인마라면. 태준은 커피를 마시면서 뒷말을 그대로 다시 삼켰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정확하게는 모르지만...... 저에게는 오히려, 알았기에 도움이 된 것도 있습니다. 몰랐다면, 아마..... 여기에 있지도 못하겠죠.”
그때는지옥이었다
스킬러가 된 것도 다 포함한 말이었다. 태준이 음료 잔을 힘주어 쥐었다가 다시금 커피를 한 모금 마셨다. 그러다, 눈을 지그시 감았다.
“지금을 그대로 즐기셔도 나쁘지 않아요. 이런 순간은, 매번 소중하게 간직해야 하거든요. 행복이 손에 쥐어졌다가 모래알처럼 빠져나가는 것은 한 순간입니다. 소중한 건 놓치면 안 되니까요.”
거기까지 말하던 그의 입이 순간 다물어졌다. 아. 너무 이야기 해버렸다.
“실례, 카페인이 들어가니까 스트레스가 조금 풀려서 말입니다.” -
612 겨울주 (m.MbI.5cWM) 2020. 8. 29. 오전 12:06:10다들 고생했어:3
이야아....... 다음부터는 콘샐러드나 콘치즈는 꼭 만들어 먹을 것....(흐릿) 한 입 먹고 깨달았지. 아. 약 먹어야겠구나. 하고......(먼산) -
613 ◆rzRT1.BH0o (HUbxTs/aU.) 2020. 8. 29. 오전 12:33:42호엥 사역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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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니키타주 (ZocetNq.Jw) 2020. 8. 29. 오전 12:45:48>>613 안 자도 괜찮아요?! 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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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rzRT1.BH0o (HUbxTs/aU.) 2020. 8. 29. 오전 12:49:19자야.. 하는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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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니키타주 (ZocetNq.Jw) 2020. 8. 29. 오전 12:59:28>>615 폰을 내려 놓고 누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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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rzRT1.BH0o (HUbxTs/aU.) 2020. 8. 29. 오전 1:00:37(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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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월희주 (0.IcmiNJT2) 2020. 8. 29. 오전 1:04:11꽁냥...꽁냥이 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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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rzRT1.BH0o (HUbxTs/aU.) 2020. 8. 29. 오전 1:04:35나두 꽁냥.. 꽁냥이 고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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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 월희주 (0.IcmiNJT2) 2020. 8. 29. 오전 1:10:58허헝... 이벤트 마무리되면 일상 꼭 한다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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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 ◆rzRT1.BH0o (HUbxTs/aU.) 2020. 8. 29. 오전 1:14:47앗 .. 미아네요 이벤트 빨리 끝내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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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 월희주 (0.IcmiNJT2) 2020. 8. 29. 오전 1:19:24?! 아니 그런 의미가 아니구 ㅋㅋㅋㅋㅋ;;; 괜히 빨리 한다고 무리할 생각 말아요 캡틴!! 이벤트야 인원이 많아서 좀 늦게 끝나도 괜찮고 그 뒤에 하겠다는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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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 세윤주 (5DylF6473s) 2020. 8. 29. 오전 1:19:37(두둥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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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 월희주 (0.IcmiNJT2) 2020. 8. 29. 오전 1:21:14호오옥 세윤주다!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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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rzRT1.BH0o (HUbxTs/aU.) 2020. 8. 29. 오전 1:22:11(두둥폭발)
무리.
그것은 저의 절진이조! -
626 세윤주 (5DylF6473s) 2020. 8. 29. 오전 1:22:39하하! 배신하기 직전인 세윤이다요! (뒹구르르) 다들 좋은 밤이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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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rzRT1.BH0o (HUbxTs/aU.) 2020. 8. 29. 오전 1:26:26홀 배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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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8 월희주 (0.IcmiNJT2) 2020. 8. 29. 오전 1:26:38그런거랑 절친먹지마요.... 못된놈이에요 그거!!!(??)
배신 직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월히는 수다만 떨다 나가게 생겼는데~~ -
629 니키타주 (ZocetNq.Jw) 2020. 8. 29. 오전 1:30:08니키타는 무얼 해봐야 할지 고민이에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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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rzRT1.BH0o (HUbxTs/aU.) 2020. 8. 29. 오전 1:30:53아 근데 이번 신 Npc들은 다 확실한 참고자료가 있어요! 뭐게요!
못맞춰도 어차피 위키 추가 때 다 나옴 -
631 ◆rzRT1.BH0o (HUbxTs/aU.) 2020. 8. 29. 오전 1:31:18니키타는 귀여움을 뿜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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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2 세윤주 (5DylF6473s) 2020. 8. 29. 오전 1:31:56배신자! 저는 배신자 조아해요 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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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 ◆rzRT1.BH0o (HUbxTs/aU.) 2020. 8. 29. 오전 1:32:36손나.. 세유니가 배신자였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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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4 세윤주 (5DylF6473s) 2020. 8. 29. 오전 1:34:19흑흑 배신하면 나중에 데플이 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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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5 월희주 (0.IcmiNJT2) 2020. 8. 29. 오전 1:38:04배신 정도로 데플이 뜰거같진 않...지만?! 아마도?! 세윤이 데플뜨면 월히도 따라갈거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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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6 세윤주 (5DylF6473s) 2020. 8. 29. 오전 1:39:30사실 좀 고민중이기도 하구여 :3 .. 조금이라도 살릴 수 있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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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7 니키타주 (ZocetNq.Jw) 2020. 8. 29. 오전 1:41:53>>630 🤔.... 솜뭉치도 신 NPC에오..?
>>631 낙원에서 귀여움을 뿜뿜...? -
638 세윤주 (5DylF6473s) 2020. 8. 29. 오전 1:43:18솜뭉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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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9 월희주 (0.IcmiNJT2) 2020. 8. 29. 오전 2:01:59하지만 결과가 멸절 말살이라니까 지금 살아남아봐야 소용이 있나 싶기도 하구~~ 쟤들 마인드를 어케 바꿔야하지 않을까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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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 니키타주 (ZocetNq.Jw) 2020. 8. 29. 오전 2:04:12>>638 니키타가 낙원에서 만난 NPC인데.. 날개 달린 귀여운 솜뭉치 같대서 솜뭉치요! o.o
이름이 따로 있긴 한데..... 저작권 빔에 검열 당하다 보니 이름을 잘 모르겠어서.. 🤔 -
641 세윤주 (5DylF6473s) 2020. 8. 29. 오전 2:07:56나도 기여운 친구 좋아하는데 손에 입 달린 애나 만나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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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 월희주 (0.IcmiNJT2) 2020. 8. 29. 오전 2:25:35(뒹굴)
(반대로 뒹굴) -
643 세윤주 (5DylF6473s) 2020. 8. 29. 오전 2:53:00>>642 (같이 뒹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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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 월희주 (0.IcmiNJT2) 2020. 8. 29. 오전 3:00:30>>643 (꼭 들러붙음)(고로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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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5 ◆rzRT1.BH0o (HUbxTs/aU.) 2020. 8. 29. 오전 9:10:13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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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 Mirror - 렌탈 (raqp0tWJJ2) 2020. 8. 29. 오전 11:45:17기지를 발휘해 공격을 회피하는데 성공했으나 날린 젓가락은 여전히 명중했음에도 아무런 피해를 주지 못하고 툭툭 떨어졌다.
아까부터 튕겨내거나 그런건 아니었지만 딱 남자의 몸에 닿는게 끝. 그 이상의 위력이 붙지 않았다.
"시간이라도 끌어서 타개책을 찾아보려는 모양인데."
헛수고야. 그는 그렇게 말하며 사선으로 바닥을 겨누더니 방아쇠를 연달아 당겼다.
그러자 발사된 총알들이 바닥에 닿기 전에 통통 튀어서 이리저리 궤도를 바꿔가며 당신에게 날아들었다. -
647 붉은 길, 붉은 가시 - 하연 (raqp0tWJJ2) 2020. 8. 29. 오전 11:45:43"전부 다 죽으면 범죄라고 할 사람도 없잖아?
그녀는 말도 안되지만 말이 되는 소리를 하면서 신경질적으로 바닥에 굴러다니는 돌맹이를 걷어찼다.
돌맹이가 엄청난 속도로 날아들었으나 조준을 한건 아닌지 그대로 당신을 넘기고 날아가버린다.
하지만 들려온 굉음.
뒤를 돌아본다면 돌맹이가 날아가서 아파트의 한켠을 박살내버리고도 뚫고 지나간 흔적이 보일것이다.
돌맹이가 아니라 포탄 수준. 맞았다간 뼈도 못 추릴거 같다. -
648 철의 정의 - 선우 (raqp0tWJJ2) 2020. 8. 29. 오전 11:45:58"무슨 일인데 이 난리임까?"
오리진 본사에선 당신의 지원요청을 듣고 물? 냉동? 포탈? 이러며 무슨 일인지 모르겠다는듯 일단 당장 움직일 수 있는 사람들을 모았고.
포탈 능력같은 쓸만한 사람이 없었기에 수아가 일일히 셔틀로서 직원들을 현장으로 보냈다.
그들은 유치원에 불이 난것을 보고 이건 또 무슨 난장판인가 싶었지만. 일단 바로 가세했고.
어찌어찌 전원 구조하는것은 성공했다. 구급대도 불렀다고 하니 아마도.. 문제는 없을것이다. -
649 고독의 설원 - 다휘 (raqp0tWJJ2) 2020. 8. 29. 오전 11:46:11고온의 불꽃이 피어올랐다. 그리고 두번째 쓰고서야 불꽃의 성질이 이해되었다. 불꽃 그 자체가 뜨겁기는 하지만.
단순히 열로 뭔가를 태우는것이 아니었다. 불꽃에 닿은것을 태운다는 개념의 문제였다.
사슬과 동시에 여자의 몸도 불타기 시작했다. 아니, 그렇게 보였을때는 이미 불탄 후였다. -
650 Temperance - 크리스 (raqp0tWJJ2) 2020. 8. 29. 오전 11:46:21"당신이 죽는다고 한다면 단순하게 내가 죽이고 끝."
그는 당신의 말에 답했다. 저렇게 말하는걸 보면 자신이 희생하겠다고 말하면 자기가 직접 죽이는거지 그것 자체가 스킬의 범위는 아닌 모양이다.
"나를 죽이는걸로 직원들을 져버리겠다면 존재의 삭제."
무슨 프로그램 삭제하는거마냥 말한 그는 책을 덮었다.
"이쯤하면 기다릴만큼 기다려준거 같으니.." -
651 하연 : 붉은 길, 붉은 가시 (74uaErd9fY) 2020. 8. 29. 오후 12:44:52>>648
"아! 그건 맞는 말이지만요?"
여자의 말은 말이 되는 것 같으면서도 말이 되지 않는 것이었기에 하연또한 비슷하게 그런 뉘앙스로 중얼거렸다. 흐릿하게 사람좋아뵈는 미소가 지워졌지만 다시 얼굴에 피어올랐다. 암녹색 눈동자는 아니었지만. 여자가 걷어찬 돌멩이가 제 머리 위를 넘기고 날아가자 하연은 그것에 시선을 뒀다가 다시 여자에게로 데굴 굴린다.
"그래서, 이런 짓을 하는 이유가 뭔데요? 싸우고 싶은거에요? 아니면 범죄를 저지르고 싶은 거에요?"
굉음에 제 시선이 다시 돌아갔다. 아파트를 부수고 지나간 흔적이 고스란히 보였다. 하연은 그것에 시선을 주며 친절하게 중얼거렸다.
"아니면 절 죽이고 싶으신건가요?"
//요것만 급하게 잇고 가보겠습니다! 모두 좋은 하루 되셔라 :) -
652 카셀주 (qrHRqqukyQ) 2020. 8. 29. 오후 12:48:22와!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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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 세윤주 (IVI/xbKMEE) 2020. 8. 29. 오후 1:26:28흐으음 개인 이벤트를 어찌 진행해야할지 잘 모르겠네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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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4 겨울주 (m.MbI.5cWM) 2020. 8. 29. 오후 1:40:10갱신:3 답레는 이어뒀으니 이제 개인이벤을 이어보실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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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5 하세윤 (IVI/xbKMEE) 2020. 8. 29. 오후 1:46:36당당하게 없다, 라고는 하지만 솔직히 지금 급한 것은 나니까. 당장 목숨이 위험한 것도 나라서 지금의 상황을 회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당장 저 여자가 다가오는 것을 제지할 방법이 나에겐 없으니까. 나중에 일이 어떻게 되던 간에 지금은 어쨌든 수락 밖에는 방법이 없었다.
- 좋아. 나중에 따로 연락하도록 하지.
결국 고개를 끄덕인 나는 한숨을 내쉬며 얘기했다. 큐브 이야기고 누가 살고 누가 죽고 그런건 아직도 믿을만하지는 못했지만. -
656 겨울 (m.MbI.5cWM) 2020. 8. 29. 오후 1:53:29>>473
"..... 왜 들어야 하는 건지도 모르는걸."
애초에 모르는 게 많았다. 그녀가 나와있는 건 거의 없었으니. 겨울은 고개를 비뚝 기울였다. 어쩔 수 없는 건가, 하고 생각하던 겨울의 공허한 시선이 남자를 향해 있었다.
"나는 오렌지가 아니니까. 그런데 이름이 뭐야. 나는 너를 본 적 없어."
그녀의 짤막한 기억 상에선 확실히, NEW에서도 중국에서도 본 적 없었다. 완전한 초면인 것이다.
"그럼 저거 주인도 그 쪽이야"
자신의 무릎에 떨어졌던 곰인형을 손으로 슬쩍 가리킨 겨울이 물었다. -
657 붉은 길, 붉은 가시 - 하연 (raqp0tWJJ2) 2020. 8. 29. 오후 3:17:44"말했잖아? x같다고."
그녀는 난리가 난 상황에서 물러나서 사진을 찍는다거나 하고 있는 멍청한 몇몇의 사람을 보며 혀를찼고.
다시 한번 돌맹이를 발로차 주변의 사람들을 터트려 죽여버리고는 당신에게 다가갔다.
"사람을 보고 있으면 머리가 아프다고, xx 그러니까 다 죽이면 적어도 머리는 안 아프겠지."
무슨 소린지. 그녀는 그렇게만 말하고는 잔뜩 열받은 표정으로 주먹을 휘둘렀다. 여전히 초보자의 움직임. -
658 Silence - 세윤 (raqp0tWJJ2) 2020. 8. 29. 오후 3:18:14"................"
그녀는 발걸음을 멈췄다. 따로 연락한다는 소리에 납득한걸까?
뭐가 어찌되었든간에 바로 죽일 생각은 없어진걸지도 모른다. 그 증거로 그녀는 물러나고 있었다.
"길게는 안 돼, 3일, 3일이야."
그 안에 연락이 없으면 죽이겠다며. 그녀는 연락처가 적힌 메모지를 날려보내곤 돌아가려는듯 발걸음을 옮겼다. -
659 계절 - 겨울 (raqp0tWJJ2) 2020. 8. 29. 오후 3:18:26"편을 들지 않는다면 그걸로 상관없어."
그거면 충분하다고. 그는 그렇게 말하며 이름을 묻는 당신의 말에 눈을 가늘게 떴다.
"Humilitas, 그야 당연하지 않을까? 오늘 처음 봤으니까."
애시당초 New가 있을 당시에 그는 없었으니.
"응? 그건 내거 아니야."
남자는 그렇게 말했다. -
660 하세윤 (IVI/xbKMEE) 2020. 8. 29. 오후 3:26:293일이라는 시간이 주어졌다. 그 사이에 무엇을 하면 좋을까. 내가 그 사이에 큐브를 들고 달아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어쨌든 지금의 위기 상황은 모면한 것 같으니까 한시름 놓았다. 다른 사람들에게 이야기라도 하면 좋을까 ... 싶어서 물러나는 그녀를 향해 말했다.
- 나를 죽이면 또 다른 사람에게 찾아가는건가?
어차피 큐브의 소재를 알고 있는 사람은 많고.. 저 정도의 위력이라면 별로 두려울 사람도 없을테니까. -
661 Silence - 세윤 (raqp0tWJJ2) 2020. 8. 29. 오후 3:41:24"어차피 전부 죽이긴 해야하니까. 너를 죽이든 네가 큐브를 가져다주든. 할 일은 똑같지."
그저 큐브를 가져다준 사람을 내버려두고 다른 이들을 죽이느냐.
큐브를 가져다주지 않아 모두를 죽이느냐 그 차이라고 말하며 그녀는 걷는것을 멈추지 않았다.
만약 뭔가를 더 하지 않는다면, 그대로 사라지겠지. -
662 정다휘 (rmls8NypTM) 2020. 8. 29. 오후 4:08:44아, 이거 뭔지 알겠다. 그냥 닿기만 하면 다 태워버리는 것 같아요. 그러면 저 여자도 태울 수 있으려나? 어머! 이미 태워버렸네. 다휘는 여자를 노려보더니 불꽃이 여자를 다 태워버리게 하려해요. 할 수 있어요. 지금의 다휘라면... 분명 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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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 고독의 설원 - 다휘 (raqp0tWJJ2) 2020. 8. 29. 오후 4:19:16태우는 속도는 상당히 빨랐다. 사람 하나를 순식간에 아무것도 남지 않게 만들어버리고 말았으니까.
자기 몸이 타는 와중에도 표정하나 바뀌지 않는 그 모습은 조금 섬뜩했으나. 끝난걸 어쩌겠는가.
그 이후로? 지쳐서 쓰러졌던것도 같지만. 눈을 떠보니 사내라서. 개꿈이었나 싶을 뿐이다.
// 다휘는 이걸로 끝~ -
664 카셀주 (qrHRqqukyQ) 2020. 8. 29. 오후 4:24:21한동안 못와서 그런지 지금 뭘 하고있는지조차도 모르겠다... 정주행을 함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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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5 ◆rzRT1.BH0o (raqp0tWJJ2) 2020. 8. 29. 오후 4:25:57아 그냥 개인 이벤트에요!
-
666 선우 (UhuN/.Td4E) 2020. 8. 29. 오후 4:40:24불길을 뚫고 바깥으로 나온다. 몸에 힘이 점점 빠진다. 곧이어 주저 앉아버린다.
간신히 고개를 들고 주위를 둘러본다. 그 여자가 보이지 않는다. 어떻게 된걸까? 불길 속에서 죽은 건가? 아니면 오리진 동료가 데리고 나온건가...설마...탈출?
만약 놈이 탈출했다면 이런 일이 또 생길 것이다. 놈의 능력은 대체 뭘까? 수면? 폭발? 화염? 어느것이든 놈은 범죄자고 스킬을 가지고 있다.
"혹시 제복을 입은 여자를 본 적 없습니까?"
주위에 있던 이에게 묻는다. -
667 ◆rzRT1.BH0o (mxXVGeXb2w) 2020. 8. 29. 오후 4:41:04참가하려면 말말!
저는 일하고 있어서 그냥 시간 날때 잇고 있으니 느긋하게 진행하십쇼 밍나 -
668 하세윤 (IVI/xbKMEE) 2020. 8. 29. 오후 4:44:33- 어째서 다 죽이려는거지?
굳이 그렇게 모두를 죽여야만 하는건가. 그렇게 합당한 이유조차 없이? 큐브라는 것을 알고만 있어도 죽임을 당하는 것일까. 나는 잘 모르겠다. 나를 포함해서 몇사람은 더 살릴 수 있다고 했으니까 .. 빠른 시일내에 연락을 하는게 맞겠지.
- 아 그리고 마지막.
문득 떠오른 질문이었다.
- 다른 큐브들은 어떻게 할 생각이지?
분명 세개라고 들었던것 같은데. -
669 겨울주 (U0pASOSZKk) 2020. 8. 29. 오후 5:02:13갱신.. 할 거 있어서 밖에 나왔는데 비가 퍼붓네....(우산 없음)
-
670 철의 정의 - 선우 (raqp0tWJJ2) 2020. 8. 29. 오후 5:24:22"그런.."
사람은 못 봤다고 말하려는 순간, 마지막 폭발로 인해 날아가버린 유치원 건물에서 아까 그 여자가 나타났다.
"어맛 남사스럽슴다!"
이 상황에서도 농담을 하는 동료는 내버려두고..
그녀는 계획이 실패해서 분해하는 사람의 표정을 짓고있진 않았다.
"흐흥~" -
671 Silence - 세윤 (raqp0tWJJ2) 2020. 8. 29. 오후 5:25:20"글쎄."
그녀의 답변은 네가 알 필요는 없다는듯 간단했고. 그 말을 끝으로 사라져버리고 말았다.
앞으로 3일.. ㅡ리얼 타임으로 다음주 수요일까지 ㅡ 시간이 길진 않았다.
/ 끄읏 -
672 선우 (UhuN/.Td4E) 2020. 8. 29. 오후 5:36:19권총을 뽑아 한발을 허공에 발사한다.
"첫 발은 공포탄이다. 그리고 남은 한발은 실탄이다."
그리고 그녀를 겨냥한다.
"내가 널 쏘면 내 진급은 어려워 지겠지.대통령 표창장 하나 받으면 모를까."
심호흡을 하며 정조준을 한다.
"그러니 쉽게 쉽게 가자. 여기 지금 능력자들 투성이야."
-
673 철의 정의 - 선우 (raqp0tWJJ2) 2020. 8. 29. 오후 5:46:40"아~ 그거야, 오빠? 힘싸움에서 질 일은 없다고 생각하는거야?"
"선배 동생도 생겼슴까?"
헛소리는 무시하도록하고. 그녀는 주변의 스킬러들을 보고도 상당히 여유로워 보였다.
그리고는 천천히. 발을 끌어서 땅에다가 선 하나를 그었다.
"기껏 부른 동료들이 다 죽으면. 재밌을거 같지 않아?" -
674 선우 (UhuN/.Td4E) 2020. 8. 29. 오후 5:55:03"글쎄? 어쩌면 우리가 질 수도 있겠지. 하나 확실한건 지금 여기서 널 막지 않으면 많은 사람들이 죽고 다칠거야."
그리고 격발한다.
"형수님이라고 불러. 임마."
동료의 헛소리에 응수한다.
놈은 강하다. 어떤 능력인지 감도 잡히지 않는다. 하지만 어쩔 수 없다. 싸워야한다. 놈이 하려는 모든 행동을 봉쇄해야한다. 서둘러 뛰어가 진압봉으로 땅을 내리쳤다. 진동으로 땅의 선을 지우려고 했다.
"우리는 죽지 않아!" -
675 세윤주 (IVI/xbKMEE) 2020. 8. 29. 오후 6:01:55흐음 고민이네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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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6 렌탈 - 거울 (LjojCbbN66) 2020. 8. 29. 오후 6:02:10도탄이라. 저런 것도 가능한건가?
궤도를 꼬아 튀어오르는 탄들은 예측이 어려웠다. 그렇기에 렌탈은 다시 한번 '도약'을 시도한다. 벌써 두 번째의 영문 모를 움직임. 렌탈이 서있던 자리에서 사라져 아예 총알이 날아드는 궤도 바깥으로 이동해버린다. 확실한 사각이라면 바로 눈 앞에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총을 쏜 상대의 코 앞.
'이 세계의 물건으로는 대미지를 주지 못 해.'
그렇다는 것은...
갑자기 나타난 렌탈은 그 즉시 안면에다 주먹을 내지른다. -
677 겨울 (U0pASOSZKk) 2020. 8. 29. 오후 6:10:32>>659
"... 우미더스."
나름대로 발음을 따라하던 그녀가 고개를 갸웃 기울였다.
"이름이 무슨 뜻이야."
무슨 뜻인지 모르겠다. 그녀는 두 눈을 끔뻑였다. 그러다가 곰인형을 주웠다.
"이거, 아니야."
아니냐는 물음이다. 겨울이 남자 쪽으로 저벅저벅 걸어갔다.
"내 무릎에 떨어져서, 이거 주인인 줄 알았어. 아니면, 가질래."
낡았지만 갖고 싶었다.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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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8 겨울주 (U0pASOSZKk) 2020. 8. 29. 오후 6:13:07다들 어서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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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9 선우주 (UhuN/.Td4E) 2020. 8. 29. 오후 6:13:51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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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 겨울주 (m.MbI.5cWM) 2020. 8. 29. 오후 6:14:58앗 데이터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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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1 세윤주 (IVI/xbKMEE) 2020. 8. 29. 오후 6:21:05호에에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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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2 철의 정의 - 선우 (raqp0tWJJ2) 2020. 8. 29. 오후 6:27:36"글쎄."
그 생각을 강요해도 괜찮을까?
그녀는 그렇게 말하면서 바닥에 그어놓은 선이 진압봉에 의해 지어져도 개의치 않았고.
그저 웃으며 옆의 동료들을 손가락으로 겨눴다.
"?"
아무런 소리도, 느낌도 없었지만. 그 순간 동료 몇이 쓰러졌다.
"하핫." -
683 Mirror - 렌탈 (raqp0tWJJ2) 2020. 8. 29. 오후 6:30:10"........."
갑작스런 이동과 더불어 평범한 육탄전. 그러나 그것이 정답이었던걸까.
남자는 주먹을 정면으로 얻어맞고 비틀, 자세가 무너졌다. 주먹이었기에 큰 타격까진 아니었을지 몰라도.
확실한 감촉과 더불어 남자의 얼굴에 확실히 맞은 표시가 있는것이 먹혔다는 증거였다.
"일단은 정답. 하지만."
다만 문제라면 당신이 주먹으로 사람의 두개골을 한번에 부술만한 무도가는 아니었다는걸까.
수라장을 겪어왔으니 보통 사람보다야 훨씬 강하겠지만 한두대 때린다고 사람이 쓰러지진 않을것이다. -
684 계절 - 겨울 (raqp0tWJJ2) 2020. 8. 29. 오후 6:32:32"네가 어디에도 섞이지 않고 있는다면 나랑 다시 엮이긴 힘들테니. 다행이야~"
그는 쓸데없는 노동을 하지 않아도 된다며 웃었다.
앞의 질문에 대해서 묘한 표정을 지었던거 같지만 넘어가자.
"뭐. 그거 내거 아니니까 굳이 나한테 말하지 않아도.."
가지고 싶으면 가져도 되지 않을까.
그는 그렇게 답하며 머리를 긁적이곤 떠나려는듯 발걸음을 옮겼다.
"아무튼 앞으로도 그렇게 있으라고? 섞이지말고." -
685 니키타 (ZocetNq.Jw) 2020. 8. 29. 오후 6:38:27대략 4년 전이라면 저는 막 단월로 귀화했을 시기다. 그때부터 창조주 없이 빈 상태로 존재했다니.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고 있다간 내린다. 눈은 피곤하지만, 입가에는 옅게나마 미소를 건다. 힘없이 말한 솜뭉치를 향해 손짓하고선, 다가오면 조심히 머리를 쓰다듬으려 한다. 그동안 이 빈 곳에서 넌 무엇을 하며 기다렸을까. 정말 복잡하니 생각할 것이 많다. 현실이면 왜 페널티가 사라진 것인지 -그저 고통 없을 낙원이라서?- 누가 무슨 목적으로 낙원과 솜뭉치를 만들었고, 만든 이는 어째서 창조주를 자처하지 않은 것인지. 어떤 기준으로 창조주가 정해지는 것이고, 그것이 왜 하필이면 나인건지. 또 여기서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길게 한숨 소리를 낸다. 끝없어 보이는 지평선에 시선을 둔다. 앞의 질문에 답할 이가 없으니, 지금은 그저 어디까지 저가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는지 확인해보기로 한다.
그럼 가장 먼저... 이 지겨운 풍경을 바꿀 수 있을까. 겨울의 눈 쌓인 단월로. -
686 니키타주 (ZocetNq.Jw) 2020. 8. 29. 오후 6:38:37무엇을 해야할까 으으응ㅁㅁ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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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7 선우 (UhuN/.Td4E) 2020. 8. 29. 오후 7:02:54"저 녀석을 죽여!"
온 몸 구석구석에서 신호를 보낸다. '이러다간 죽는다.' 몸은 자신의 힘이 거의 다 소모될 때, 절전 모드로 전환된다. 몸의 힘이 쭉 빠지면서 체력이 완전히 방전되어 죽는 것을 막는다. 하지만 선우의 몸은 그럴 수 없다. 통각을 포함한 전투에 불필요한 모든 부분을 봉인했기 때문이다. 적을 쓰러뜨리든 그렇지 못하든 일정 시간을 넘어버리면 그는 반드시 죽는다.
쓰러진 동료는 무시한다. 그가 도울 방법도 없고 시간도 없다. 동료들이 상황을 파악했으리라 믿고 공격한다.
다시한번 가속을 한다. 진압봉을 휘두르며 여자를 공격한다.
"이봐, 이런 짓 그만하고 경치 좋은 곳에서 데이트나 하는 게 어때?"
"그게 이런 짓보단 훨씬 즐거울 텐데? 우리 경찰서에 꽃미남 총각들 많아." -
688 카셀주 (qrHRqqukyQ) 2020. 8. 29. 오후 7:09:25(불쑥)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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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 천월희 (0.IcmiNJT2) 2020. 8. 29. 오후 7:13:02여성이 허공을 손으로 찢자 뭔가 나갈 수 있을 거 같은 입구가 생겨난다. 그리고 뭐랬더라. 인간이 여기 너무 오래 있으면 안 된다고 했던가? 그녀가 원해서 온 것도 아니지만. 걱정해주니 고맙기는 하다.
"응. 아직 멀쩡할 때 얼른 가야겠어. 그래야 다음에 벤이랑 또 만나지?"
활짝 웃는 여성을 따라하듯 그녀도 가벼운 웃음을 싱긋 지으며 여성이 열어준 곳으로 나간다. 아니 들어가는 건가. 어찌 되었던 가면서 능청스러운 한마디를 남기는 것도 잊지 않는다.
"인간이 아니라니까 이 말이 칭찬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벤의 웃는 얼굴 정말 예쁘니까. 다음에도 웃으면서 만나면 좋겠다. 나 기대하고 있을게?"
그녀를 죽여야 한다고 말했던 상대에게 할 말인가 싶지만. 이런 능청 역시 그녀답기에. 손 한번 흔들어주고 돌아선다. 이제 돌아가야지. 집으로. -
690 다휘주 (rmls8NypTM) 2020. 8. 29. 오후 7:13:18나 손 비긴 비는데... 카셀주는 개인이벤트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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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1 나댜주 (zwSZl1PZK6) 2020. 8. 29. 오후 7:15:50으아...현생 때문에 내가 못살아..갱신해요! 이벤트 중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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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2 다휘주 (rmls8NypTM) 2020. 8. 29. 오후 7:18:35앗 나댜주 어서와! 그리고 그... 내가 시트 내리기전에 돌렸던 일상 말인데 그냥 둘이서 빵먹고 잘 놀았다~ 식으로 끝내줄 수 있을까? 워낙 오랜시간이 지나기도 했고 당시에 내가 답레 쓸 정신이 안되어서 타이밍을 놓쳐버렸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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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3 나댜주 (zwSZl1PZK6) 2020. 8. 29. 오후 7:20:01물론이죠! 걱정 됐는데 지금 잘 추스리신 것 같아서 오히려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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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4 ◆rzRT1.BH0o (raqp0tWJJ2) 2020. 8. 29. 오후 7:25:03배가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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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5 하연 : 붉은 길, 붉은 가시 (DnKZBCEj.Q) 2020. 8. 29. 오후 7:27:22>>657
"혹시 당신. 사회부적응자이신가요?"
사람좋은 미소를 지으면서 하연은 가차없이 내뱉은 뒤 짤막히 웃음을 터트렸다. x같다는 이유 하나로 사람을 죽이는 건 좀 아니지. 응. 아니고 말고. 돌멩이로 민간인들을 가차없이 터트려버리는 여자의 폼새에 하연의 얼굴이 무표정을 띈다. 화났나. 아니 전혀. 하연에게는 그들은 처음보는 이들 뿐이고 소동이 일어나는 걸 봤으면 도망이라도 갈 줄 알았지. 저렇게 있다가 죽을지 누가 알았어.
"대한민국에 있는 사람의 수만 어마무시한데 그 모든 사람들을 다 죽일 속셈이세요?"
휘둘러지는 여자의 주먹을 향해 하연은 검집 채로 검을 들었다가 이내 고정해둔 끈을 풀어서 그대로 검을 휘둘렀다. 휘두르는 검 움직임은 한번, 바람이 찢어지는 소리는 세번. 세번 모두 여성을 향했다. -
696 하연주 (DnKZBCEj.Q) 2020. 8. 29. 오후 7:28:330(-( ((비오고 방금 일이 끝난 자의 잔해처럼 보이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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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7 하연주 (DnKZBCEj.Q) 2020. 8. 29. 오후 7:29:04저는 먼지옂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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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8 세윤주 (5DylF6473s) 2020. 8. 29. 오후 7:30:46주말 하루를 일하는데 통으로 날리다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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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9 ◆rzRT1.BH0o (mxXVGeXb2w) 2020. 8. 29. 오후 7:33:29(아직 날리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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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rzRT1.BH0o (mxXVGeXb2w) 2020. 8. 29. 오후 7:36:29아 나도.. 쉬고시픈데.. 왜 햄보칼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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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1 하연주 (DnKZBCEj.Q) 2020. 8. 29. 오후 7:3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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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 다휘주 (rmls8NypTM) 2020. 8. 29. 오후 7:38:56난 재벌집 자식이 하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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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rzRT1.BH0o (raqp0tWJJ2) 2020. 8. 29. 오후 7:43:05이렇게 된 이상 한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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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 이름 없음 (m.MbI.5cWM) 2020. 8. 29. 오후 7:46:15감기약을 먹어서 그런가 몸이 붕 뜬다:3 갱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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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5 겨울주 (m.MbI.5cWM) 2020. 8. 29. 오후 7:46:47자꾸 나메가 사라지는 것에 대하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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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6 ◆rzRT1.BH0o (raqp0tWJJ2) 2020. 8. 29. 오후 7:47:03개인 이벤트 진행할 시간이 안난다앙아아앙아앙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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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 선우주 (AXymi3m4HQ) 2020. 8. 29. 오후 7:47:25쉬엄쉬엄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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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 월희주 (0.IcmiNJT2) 2020. 8. 29. 오후 7:51:59;-; 다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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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9 겨울 (m.MbI.5cWM) 2020. 8. 29. 오후 8:00:22>>684
"응. 알았어."
알았다는 대답이다. 물론, 자신이 다중인격이며 다음에 만날지도 모르는 때에는 같은 말을 또 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긴 했지만 입 밖으로 꺼내지는 않는다. 겨울은 그렇게까지 말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든 것이다.
"고생이 많구나."
인형을 꽉 끌어안으며 말한 그녀가 공허한 두 눈으로 그를 응시했다. 엮이지 않을 생각이긴 했지만, 그녀 스스로는 권유 받으면 거절하지 않을 생각은 없었다. 아무 생각이 없는 쪽에 가까웠다.
"잘가."
떠나려는 남자에게 인사한 겨울은 눈을 슬며시 감았다. 자신도 잘 생각이었는지 모른다. -
710 겨울주 (m.MbI.5cWM) 2020. 8. 29. 오후 8:00:41어우... 자꾸 졸려.... 일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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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 ◆rzRT1.BH0o (raqp0tWJJ2) 2020. 8. 29. 오후 8:04:15(일하는데 졸림)
겨울이는 인사까지 해줬으니 저걸로 마무리하고... (꾸벅꾸벅 ) -
712 겨울주 (m.MbI.5cWM) 2020. 8. 29. 오후 8:08:36고생했어 캡틴..... 그나저나 캡틴 괜찮은거야..?(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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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 세윤주 (5DylF6473s) 2020. 8. 29. 오후 8:14:17저도 넘 졸리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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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 겨울주 (m.MbI.5cWM) 2020. 8. 29. 오후 8:16:30다들 피곤에 쩔어있어...(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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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선우주 (AXymi3m4HQ) 2020. 8. 29. 오후 8:16:32고생했어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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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 ◆rzRT1.BH0o (raqp0tWJJ2) 2020. 8. 29. 오후 8:18:28아 백수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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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 카셀주 (qrHRqqukyQ) 2020. 8. 29. 오후 8:20:06후욱후욱 잔업... 다 끝냈다... 후욱후욱...
개인이벤트.... 는 일단 내일 하는걸로! 오늘까지는 일상 돌릴래! -
718 겨울주 (m.MbI.5cWM) 2020. 8. 29. 오후 8:22:57카셀주 고생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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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다휘주 (rmls8NypTM) 2020. 8. 29. 오후 8:27:41>>717 내일이라면 뭐... 그럼 나랑 돌릴래?(초롱초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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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 카셀주 (qrHRqqukyQ) 2020. 8. 29. 오후 8:30:35>>719 와 좋아연! 다이스 굴린닷!
.dice 1 100000000. = 48466119
홀수. 카셀
짝수. 다휘 -
721 카셀주 (qrHRqqukyQ) 2020. 8. 29. 오후 8:30:55앗 나잖아! 원하는 상황같은거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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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 다휘주 (rmls8NypTM) 2020. 8. 29. 오후 8:34:28원하는 상황? 난 괜찮아! 아무 상황이나 괜찮소!(급 사극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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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카셀 - 다휘 (qrHRqqukyQ) 2020. 8. 29. 오후 8:45:45" 어...... "
왜 회사를 앞에 두고서 그렇게 멍하니 있냐고 묻는다면. 꽤나 오랜만이라서 그렇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한동안 회사에 오지 않아서 새삼스럽게 새로운 느낌을 받아서다. 최근엔 좀 바빴었다. 이런저런 일들을 병행하느라고. 그것들이 끝나 오랜만에 여기로 돌아왔는데, 새롭다는 느낌을 받을 줄이야.
" 아, 그러고 보니... "
다휘한테도 연락을 안했었지. 휴대폰이 고장났었으니. 고치고 싶었지만 난 기계를 잘 몰랐고. 휴대폰을 고쳐준다는 곳이 있다는 것 또한 몰랐었다. 바꿔야 하나 생각했지만 어떤게 좋은지도 모르고. 그렇다보니 휴대폰은 고쳐지질 않았다. 아마 문자나 전화가 수십통 쌓여있겠지. 미안해서 어쩐다...
그것도 그렇고, 연락할 수단도 없다. 휴대폰을 꺼내봤지만, 거미줄같이 쳐진 금들이 액정에 비춰질 뿐. 다른 것들을 눌러보아도 다른 것이 비춰질 일은 없었다. 제엔장. 고칠 수 있다고 쳐도, 비용은 얼마나 나오려나.
" 어쩌지... "
일단 회사로 들어가야 하나? 계속 기다려야 하나? 충돌되는 마음 때문에 발걸음이 멈춰버렸다. -
724 카셀주 (qrHRqqukyQ) 2020. 8. 29. 오후 8:46:00(오랜만에 돌아왔다는 컨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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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 정다휘 - 카셀 (rmls8NypTM) 2020. 8. 29. 오후 8:56:14다휘는 지금 몹시 화가 나있답니다. 왜냐하면 카셀이 연락을 안받거든요. 회사에도 안오구요! 아니 대체 뭘 하고다니길래 이리 안오는거람? 생각에 생각을 거듭해도 도통 모르겠습니다. 숲에도 가보고 다른 사람들한테 카셀을 본 적 있느냐고 말해도 도통 모르겠다는 대답만 돌아오니 걱정이 되겠어요, 안되겠어요? 결국 다휘는 경찰서에 실종신고를 넣어야하나 생각까지 했답니다. 오랜만에 돌아온 카셀을 보기 전까지는요.
"어?"
처음에는 믿기지 않아서 눈을 부볐어요. 하지만 앞에 있는 사람은 진짜 카셀이네요? 이번에는 팔을 꼬집었어요. 아픈걸 보니까 꿈은 아닌 것 같습니다. 다휘는 도도도도 달려가서 카셀한테 확 안기려 들었어요. 세상에. 저 높은 굽 달린 구두를 신고서도 잘만 달리네요.
"어디갔었어!"
다휘의 목소리가 흔들립니다. 이런, 카셀의 옷에 눈물이 묻겠어요. 다휘가 울고 있었거든요. 다휘는 카셀한테 '이 바보!' 라고 말하고는 다시 떨어지려합니다. 못본 기간이 길다보니 엄청엄청 보고싶었나봐요.
"내가 얼마나 찾아다녔는지 알아? 우리 50일 기념일도 그냥 보내버렸잖아!"
그렇게 말하는 다휘의 목소리에 설움과 슬픔이 담깁니다. 에고에고 화가 많이 난 모양이네요. -
726 ◆rzRT1.BH0o (raqp0tWJJ2) 2020. 8. 29. 오후 8:57:28일이 끝나질 않아.. 오늘은 아무래도 더 진행이 되기에는 무리려나요.
빨리 끝내야 다들 편하게 일상도 하고 그럴텐데 제성합니당.. -
727 하연주 (eSQLBORy06) 2020. 8. 29. 오후 8:58:01ㅋ....ㅋㅋㅋㅋㅋ..... 아 퇴근 버스 잘못탔고 비 맞았고................택시비 들고.....0(-( ((오늘 일진 더럽게 사납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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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세윤주 (5DylF6473s) 2020. 8. 29. 오후 8:58:03에엥 죄송하실 것까지 없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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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 하연주 (eSQLBORy06) 2020. 8. 29. 오후 8:59:41죄송하지 않으셔도 오케이여라!! :) 현생이 먼저에요 캐프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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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카셀 - 다휘 (qrHRqqukyQ) 2020. 8. 29. 오후 9:10:46" 왁!? "
놀란건지 아닌건지 구분이 안갈 정도의 무미건조한 소리를 내뱉고서는 몸에 달려든 누군가를 확인해보았다. 사실, 확인을 해보나 마나 다휘라는건 알 수 있었다. 이런. 왕창 혼나겠네.
" 어.... 조금, 일이 있어서... "
미안하다고 말하며 내 품에서 떨어져 눈물을 흘리고 있는 다휘의 눈가에 손을 가져가 눈물을 닦아주려 했다. 하긴 어쩔 수 없었다고는 해도 내가 너무했지 이건. 연락은 연락대로 안받고, 그렇다고 얼굴을 내비친 것도 아니고... 장기간 무단결근 했으니 회사에서도 엄청 혼날 것 같다.
" 아, 50일. "
그것에 맞춰서 최대한 돌아오고 싶었다만, 아무래도 일이라는 것은 그렇게 호락호락한 것이 아니라 날 도와주지 않았다. 잔뜩 화가 나 있을 다휘를 위해 미안하다는 표시로써는 조금 힘들지 몰라도, 선물을 하나 준비했더랬다.
" 이거... "
미안해서인지 가라앉은 목소리로, 주머니에서 자그마한 상자를 꺼내었다. 뭐, 누구나 알 수 있겠지만... 반지가 들어갈 작은 함이다.
" 사죄의 표시라고 하기엔 뭐하지만... 늦었지만 50일 기념이야. "
달칵, 소리를 내며 상자를 열자, 2개의 반지가 그 안에 꽂혀있었다. 가운에게 동그랗게 순백의 보석이 박힌 반지였다. -
731 월희주 (0.IcmiNJT2) 2020. 8. 29. 오후 9:17:23주말인데 왜 쉬질 모태요 캡틴.... ;-; 괜찮으니 일 끝나면 푹 쉬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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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 세윤주 (5DylF6473s) 2020. 8. 29. 오후 9:18:17>>731 월히주다! (호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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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 정다휘 - 카셀 (rmls8NypTM) 2020. 8. 29. 오후 9:18:47카셀이 놀란듯한 소리를 지르자 다휘도 덩달아 깜짝놀랍니다. 누가 커플 아니랄까봐 이런데서도 죽이 잘맞아요. 카셀 표정이 무표정이긴 하지만 살짝 놀란게 보이네요. 와, 잠깐. 무슨 궁예도 아니고 표정도 안보이는데 어떻게 알았지?
"일이 있었으면 미리 말해줬어야지이..."
다휘는 그렇게 말하고는 카셀의 품에 머리를 파묻습니다. 칭얼대는 꼴이 꼭 어린아이 같네요. 하긴 애가 맞으니까요. 열일곱이면 애가 맞지요, 애.
"응. 우리 오늘로 정확히 53일 됐어."
다휘는 눈물을 닦아주는 카셀의 손에 얼굴을 맡기며 말했답니다. 아무래도 그 날짜만은 매일 체크하나봐요. 와우, 세상에. 정말 갸륵한 사랑이네요. 이러다가 100일도 다휘가 먼저 알려주겠어요! 신기해라.
"응?"
다휘는 작은 함이 카셀의 품에서 나오자 깜짝놀라서 눈물을 멈춥니다. 이거 설마... 그거 아니죠? 그러나 예상과 너무나도 똑같이 작은 함에서는 반지 2개가 나란히 나옵니다. 디자인도 적당히 예쁘고 마음에 쏙 들어요. 다휘와도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다휘는 멍하니 보고있다가 점차 얼굴에 붉그스름한 홍조가 돌기 시작합니다. 기쁘기도 기뻤지만, 부끄러운 마음도 있는 것 같네요.
"그... 반지, 끼워줘."
손에. 다휘는 그렇게 말하고는 왼손을 내밉니다. 원래 커플링이나 결혼반지는 왼손 약지에 끼우는거란 말이 있죠? -
734 월희주 (0.IcmiNJT2) 2020. 8. 29. 오후 9:24:35>>732 (쓰담쓰담) 밥 먹구 왔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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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5 세윤주 (5DylF6473s) 2020. 8. 29. 오후 9:26:29밥 맛있게 드셨나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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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6 월희주 (0.IcmiNJT2) 2020. 8. 29. 오후 9:36:15고럼요 고럼요~~ 오삼불고기 맛나게 볶아서 덮밥 해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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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 크리스 하 (BLg3WoKv5w) 2020. 8. 29. 오후 9:38:26슬슬 때가 됐나. 마지막으로 질문을 던졌다.
"그럼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내가 만약 선택을 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되지?"
상대를 죽이지도, 자신이 죽지도 않는 선택을 한다면. 혹은 상대를 공격하는 선택을 한다면. 어떻게 되는 걸까. 뭐, 세상은 넓고 선택지는 많은데 굳이 둘 중에 골라야 할 이유도 없잖아? 여차하면 스킬을 사용할 준비를 한 채로 답을 기다렸다.
/이런,, 잘못 봤었군요8 8 스킬 사용이 가능했다니ㅇ<-< -
738 카셀 - 다휘 (qrHRqqukyQ) 2020. 8. 29. 오후 9:38:53" 말... 하고는 싶었는데, 갑작스레 생긴 일에다가... 폰도 이모양이 돼서... "
기운없는 목소리로 거미줄이 쫙 그어진 휴대폰을 보여주었다. 이 상태로는 켜지지도 않아서 연락을 하기 힘들었다. 고치는 곳이 어딘지도 모르고 말이지.
" 53일이라... 시간 빠르네. "
헤상하는 듯한 목소리로 처음 사귄 날 다휘가 해준 말 같은것들을 조곤조곤 말했다. 아무래도 장난치는 모양이다.
" 보석이 엄청 하얘서... 나도 모르게... "
지나가다가 봤을 때는 나도 모르게 가게로 들어가서, 나도 모르게 결제를 마치고 나와버렸다. 마치 반지가 자길 가져가라고 부른 마냥. 사고 나온 후에는 내 행동에 조금 당황스러웠지만, 후회는 되지 않았다.
" 응. "
짧게 대답하고서 다휘가 내민 손에 내 손을 포개고, 다른 손으로 반지를 꺼내들어서 조심스럽게. 마치 조금만 흔들려도 반지나 다휘의 손이 깨질 것 처럼 조심스럽게 반지를 다휘의 왼손 약지에 끼워주었다. 반지는 꼭 맞았다.
" 그, 너도... 끼워줄래? "
남은 반지를 보여주며 부끄러운 듯 물어보았다. -
739 세윤주 (5DylF6473s) 2020. 8. 29. 오후 9:40:47쪼아요! 저는 넘 졸려서 언제 잠들지 모르는 상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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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 월희주 (0.IcmiNJT2) 2020. 8. 29. 오후 9:42:37졸리면 자는거라구요~ (쓰담쓰담)(재움) 어~~ 근데 지금 자면 새벽에 깰지도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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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1 세윤주 (5DylF6473s) 2020. 8. 29. 오후 9:44:53새벽에 일어나면 새벽러분들이 있으실꺼라 믿어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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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2 정다휘 - 카셀 (rmls8NypTM) 2020. 8. 29. 오후 9:45:36"아..."
폰, 고장났구나. 다휘는 카셀의 폰을 보며 한숨을 내쉽니다. 저거 딱봐도 맛이간게 그냥 하나 새로 사는게 낫겠어요. 아니,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수리센터를 가야하나? 아무튼 참... 시기도 적절하네요. 하필 바쁠때에 폰이 고장나다니. 다휘는 생각을 마치고 말을 내뱉습니다.
"이거 너무 심하게 고장나서 차라리 하나 새로사는게 나을 것 같아. 약정 얼마나 남았어?"
약정 끝났으면 하나 사는게 나을수도 있고? 다휘는 그리 말하다가 시간 참 빠르다는 말에 동의의 말을 날립니다. 고백한지가 엊그제가 됐는데 벌써... 잠깐만. 그 말들을 다 기억하고 있었다구요?
"아, 하지마! 부끄럽단 말이야!"
다휘가 다시 빨갛게 달아오릅니다. 이런데에선 면역이 없나봅니다. 그건 그렇고 커플링을 끼게 되다니... 마음 한구석이 간질간질한걸요. 정말 이상합니다. 불과 몇개월 전까지만해도 연애는 자신과 관련없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 응! 당연하지."
다휘는 싱긋 웃고는 상자에서 반지를 집어들어 카셀의 왼손 약지에 조심스레 끼워줍니다. 와, 반지가 꼭 맞네요. 정말 마음에 듭니다. 다휘는 만족스러운 듯 화-하게 웃어보이다가 이내 카셀의 손을 잡습니다.
"그럼 일단 오리진에는 어떻게 된 일인지 보고하고... 그 다음에는 폰부터 해결하러 갈까?"
계속 이렇게 있을수는 없잖아. 다휘는 그렇게 말하면서 눈웃음을 지어보입니다. 정말 행복해보이네요. -
743 월희주 (0.IcmiNJT2) 2020. 8. 29. 오후 9:46:54ㅋㅋㅋㅋㅋ 그래도 제일 좋은 건 안 깨고 푹 자는거죠~~ 새벽에 깨면 다시 자기 힘들거나 애매해지기도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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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4 겨울주 (m.MbI.5cWM) 2020. 8. 29. 오후 9:52:57혹시 세윤주 잇기 어렵거나 할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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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5 하연주 (IvlthP8wQo) 2020. 8. 29. 오후 10:29:210(-( 개앵시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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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6 겨울주 (m.MbI.5cWM) 2020. 8. 29. 오후 10:30:01어서와 하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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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 다휘주 (rmls8NypTM) 2020. 8. 29. 오후 10:31:22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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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8 겨울주 (m.MbI.5cWM) 2020. 8. 29. 오후 10:32:33다휘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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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 카셀 - 다휘 (qrHRqqukyQ) 2020. 8. 29. 오후 10:44:16" ....? 약정은 뭐야? "
아, 어찌 이렇게 휴대폰에 무지할 수 있단 말인가... 휴대폰을 살 때 말해주는 것도 안들은 모양이다. 아무래도 그냥 가서 알아보는게 제일 빠를 듯 하다.
" 음, 이번엔 여기서 끝낼게. "
그럼 다음은 어쩌겠다는걸까... 라고 생각해봤자 알 수 있는건 없을테니 일단은 그냥 넘기도록 하자. 다음에는 아마 더 끈질기게 놀릴지도...
다휘의 손을 잡고 말을 들어보니, 일단은 움직이는게 좋을 듯 싶다. 다만...
" 오리진은 나중에. "
지감 갔다간 된통 혼날 것 같으니, 어차피 지금 가나 나중에 가나 혼날거라면 좀 늦게 가서 혼나는게 좋을 것 같다. 다들 이해해주겠지...? 확신은 못하겠지만. 급한 일이 있었다고 하면 조금은 이해해주지 않을까?
" 일단은 폰부터. 막상 있다 없으니까 답답하더라. "
연락을 못하는 그 답답함이란... 원래는 느껴보지 못한 것을 고장난 덕에 느끼게 되었다. 다음부터는 좀 조심스럽게 다뤄야겠지.
" 그러고 보니 케이스랑 필름... 도 붙이는게 좋을것 같다던데. "
인터넷에서.
아니 근데 그것도 안붙이고 있던건가? 그러니 고장나지... -
750 정다휘 - 카셀 (rmls8NypTM) 2020. 8. 29. 오후 10:50:36"...폰 사러갈때 그런거 설명 안해줬어?"
이게 과연 21세기 현대인의 문명력이 맞는걸까요? 다휘는 카셀을 보고 할말을 잃었다는 듯, 입을 멍하니 벌립니다. 일단... 일단 진정하고 다휘는 대충 약정의 의미를 카셀에게 알려줍니다. 그 외에도 알면 좋을 것 같은 사실도 알려줘요. 수리센터 위치라던가 뭐 그런거요.
"뭘 여기서 끝내! 그냥 말을 하지마!"
다휘는 창피한듯 볼을 붉게 물들이고 소리를 지릅니다. 아무래도 부끄럼을 많이 타나봐요.
"나중에? 그래. 알겠어. 그럼 폰부터 해결하러가자."
다휘는 자연스럽게 카셀의 팔에 팔장을 끼려합니다. 어디보자, 수리비가 더 들까요? 아니면 새로 사는 기기값이 더 들까요?
"아니 케이스랑 필름도 안붙인거야?"
그러니까 고장나지. 다휘는 황당한 얼굴로 카셀을 바라봅니다. 이 양반, 기계치를 넘어선 무언가가 되어가고 있는 것 같아요. 에휴... 다휘는 일단 폰을 바라보며 묻습니다.
"액정은 확실히 나간 것 같고... 터치는 잘돼? 전원은? 어디어디가 고장났는지 자세히 좀 말해줘." -
751 세윤주 (5DylF6473s) 2020. 8. 29. 오후 10:52:40호옥 답레가 올라왔었나요!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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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2 겨울주 (m.MbI.5cWM) 2020. 8. 29. 오후 10:58:02올렸었지만 만약에 잇기 어렵다면 그대로 마무리 해도 되니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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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3 하연주 (IvlthP8wQo) 2020. 8. 29. 오후 11:09:42오늘 하루 일진이 꼬이고 스트레스를 받은 절 위해 불족발을 시켰는데 제가 맵찔이라는 걸 뒤늦게 깨달았어라... :( 다들 안녕하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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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4 다휘주 (rmls8NypTM) 2020. 8. 29. 오후 11:11:01하연주 어서와! 불족발 맛있겠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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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 갸웇주 (m.MbI.5cWM) 2020. 8. 29. 오후 11:15:57하연주ㅠㅠㅠㅠ(토닥토닥
몸이 완전 붕 뜨네 가볼게! -
756 다휘주 (rmls8NypTM) 2020. 8. 29. 오후 11:16:29겨울주 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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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 카셀 - 다휘 (qrHRqqukyQ) 2020. 8. 29. 오후 11:19:08" 어.... 기억 안나. 안들었거든.
듣는게 귀찮은걸. 그런 긴 이야기는 굳이 들을 필요 없겠다 싶어서...
다휘에게 이것저것 들으며 고개를 끄덕거린다. 아무래도 다휘의 이야기라면 귀담아 듣는 모양이다.
" 쳇, 아쉽네. 다음엔 더 할 생각이었는데. "
투덜거리며 말하지만, 다음에 어떻게 될지는... 그 자신으로서도 대답하지 못할 것 같다. 혹시 모르잖아? 나중에는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나열해버릴지도...
" 어.... 있는것도 몰랐는걸. "
찾아보려는 노력도 없긴 했지만... 그래도 지금까지는 고장나는 일도 없었고, 떨어트릴 일도 없었다. 애초에 휴대폰을 사놓고 쓰기 시작한게 얼마 안되니...
" 어디어디라고 해봤자, 이상태로 켜지질 않는걸. "
휴대폰을 꺼낸채로 전원 버튼을 달칵달칵 눌러본다. 꾹 누르기도 해보지만 휴대폰이 눈을 뜰 일은 없었다. 아무래도 이 상태로 죽은 모양이다...
" 옛날거라 그런가? 이참에 새로 하나 사는게 좋을까? " -
758 하연주 (IvlthP8wQo) 2020. 8. 29. 오후 11:22:21겨울주 푹 주무셔라 ;_; 굿밤!
불족발 맛있었어라!! :) 마왕족발 꿀맛....((진지)) -
759 하연주 (IvlthP8wQo) 2020. 8. 29. 오후 11:24:01그리고 저는 관전을 하다가 일찍 자는걸로 :) 미리 굿밤들 되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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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 정다휘 - 카셀 (rmls8NypTM) 2020. 8. 29. 오후 11:25:00아니 그걸 안들으면 어떡해! 다휘는 황당함이 담긴 눈으로 카셀을 바라봅니다. 기계치도 정도가 있지 살때 제일 중요한 정보를 들어야죠! 이러면 폰은 대체 어떻게 구매한걸까요?
"그럼 폰은 도대체 어떻게 구한거야?"
이정도면 폰이 있는 것 자체가 신기할 수준인데... 다휘는 어이없어서 중얼거리다가 다음에 더 할 생각이었다는 말에 '히익!' 하고 방어자세를 취합니다. 아니 그런말들을 왜 기억하고 있는거예요! 기억하지마! 뭐... 다휘도 그 당시 상황은 선명하게 기억하고 있지만요.
"있는것도 몰랐다니... 다음엔 더 찾아보고 쓸 건 써. 잘 모르면 괜히 이상한거 사버린다?"
다휘는 그렇게 말하고는 아예 전원이 꺼져버린 휴대폰을 보며 한숨을 내쉽니다. 아무래도 새로 사는게 일이 더 빠를 것 같네요.
"응. 새로 하나 사는 게 낫겠다. 으음... 휴대폰 판매점이... 저기있네!"
다휘는 보이는 가게를 향해 가자고 말하며 카셀을 이끌려고 합니다. 그런데... 아무 가게나 막 들어가도 되는거예요? 사실 다휘도 그 점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걸요. -
761 다휘주 (rmls8NypTM) 2020. 8. 29. 오후 11:25:31마왕족발 부럽다... 흑흑
하연주 미리 잘자! -
762 크리스주 (BLg3WoKv5w) 2020. 8. 29. 오후 11:31:49!! 마왕족발
매운거 조아요 -
763 월희주 (0.IcmiNJT2) 2020. 8. 29. 오후 11:32:21매운거 조아요222 덥고 스트레스 받을땐 매운거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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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4 크리스주 (BLg3WoKv5w) 2020. 8. 29. 오후 11:47:54저는 매운거 완전 좋은데
제 위장은 싫대요. 흑흑8 8 -
765 다휘주 (rmls8NypTM) 2020. 8. 29. 오후 11:50:06나도... 매운거 완전 좋은데 위장이 난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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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6 하세윤 - 장겨울(태준) (5DylF6473s) 2020. 8. 29. 오후 11:52:15어차피 정말 개인적인 권유라서 그녀가 거절한다고 해도 상관이 없었다. 거절의사를 밝히는 말에 나는 선선히 고개를 끄덕이고선 이어지는 말에 조금은 난처한 표정을 지었다. 확실히 피아구분이 되지 않는 것은 리스크가 큰 법이니까.
- 모든 일에는 장단점이 있기 마련이니까요.
부정적인 것만 갖고 있는 것은 그 어디에도 없으니까. 스킬러가 되고 나서 얻은 것도 분명히 있었기에 그녀의 말에 긍정한다는듯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눈을 감는 것을 가만히 보고 있다가 그 상태에서 들려오는 말에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 지금의 순간을 즐기기엔 지금 이후의 상황이 더욱 힘들 것 같아서요. 기분이 좋았다가 금방 나락으로 떨어지는 기분이라고 해야하나.
너무 풀어지면 나중에 일하기 싫어지는 것도 있었고. 그녀의 말에 나는 고개를 저었다. 그렇게 실례되는 말도 아니었고 무례를 범한 것도 아니니까.
- 그래서 당신들은 모두 잘지내고 있나요?
내 앞의 상대방이 누구인지는 모르지만 이 정도의 안부인사는 전해도 괜찮지 않을까. 그녀에게 여러 인격이 있는 것도 알고 있었지만 그때그때 누구인지 물어보는 것도 실례인것 같아 물어보지 않겠다고 다짐한 것이다.
- 싸우지 않고 지내면 좋을텐데 말이죠.
그렇게 커피를 다시 한모금 넘긴다. -
767 ◆rzRT1.BH0o (mxXVGeXb2w) 2020. 8. 29. 오후 11:56:17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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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8 세윤주 (5DylF6473s) 2020. 8. 29. 오후 11:56:17크어어 졸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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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9 세윤주 (5DylF6473s) 2020. 8. 29. 오후 11:57:00>>767 무..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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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 월희주 (0.IcmiNJT2) 2020. 8. 29. 오후 11:57:47(측은...) 졸리면 자요 세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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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 ◆rzRT1.BH0o (hUKwPl/Zd6) 2020. 8. 30. 오전 12:00:02아ㅡㄱ.. 열.. 안녕하세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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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 크리스주 (UfmjoFN.zw) 2020. 8. 30. 오전 12:00:57!?
캡틴 열나오?? -
773 카셀 - 다휘 (ygjMUSwxb6) 2020. 8. 30. 오전 12:03:41" 그냥, 가서 달라했더니 주는거 받았을 뿐이야. "
중간에 말 하는것만 빼면 엄청 간결하고 빠른 작업이어서 의외의 간단함에 놀랐다. 지금 다휘의 말을 들어보니 그걸 안들은 탓에 그런것 같지만... 이미 지난 일이다.
" 이미 이상한걸 사서 쉽게 고장난게 아닐까... "
아니, 아마 아닐거다. 자기가 관리를 제대로 안한거지... 케이스나 필름도 안쓰면서 어떻게 휴대폰의 내구도를 기대할 수 있단 말인가?
" 응. "
고개를 끄덕이고 다휘가 끄는 대로 이끌려 가게 안으로 들어왔다. 주위를 둘러보니 이런저런 삐까뻔쩍 빛나보이는 휴대폰들이 많다. 와우. 뭘 골라야 할지도 모르겠는걸.
" 추천하는거라도 있어? " -
774 ◆rzRT1.BH0o (hUKwPl/Zd6) 2020. 8. 30. 오전 12:03:53아무래도 오래 앉아있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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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5 월희주 (Y5eHa8UfI.) 2020. 8. 30. 오전 12:04:33아이구야.... 캡틴도 어서 마무리하고 쉬십시다...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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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6 ◆rzRT1.BH0o (hUKwPl/Zd6) 2020. 8. 30. 오전 12:05:03예에.. 이제 끝났어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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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 월희주 (Y5eHa8UfI.) 2020. 8. 30. 오전 12:07:14!!! 고생 많았어요 캡틴!! 이제 휴식!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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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8 다휘주 (Y9Pag4PFcE) 2020. 8. 30. 오전 12:10:26카셀무 나 너무 졸려서ㅠㅠㅠㅠㅠㅠ 내일 이어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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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9 ◆rzRT1.BH0o (hUKwPl/Zd6) 2020. 8. 30. 오전 12:15:06이렇게 된 이상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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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 ◆rzRT1.BH0o (hUKwPl/Zd6) 2020. 8. 30. 오전 12:46:28(차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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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1 월희주 (Y5eHa8UfI.) 2020. 8. 30. 오전 12:47:52(침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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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2 ◆rzRT1.BH0o (hUKwPl/Zd6) 2020. 8. 30. 오전 12:50:56(차 대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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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3 월희주 (Y5eHa8UfI.) 2020. 8. 30. 오전 12:55:41(차 받아 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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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4 ◆rzRT1.BH0o (hUKwPl/Zd6) 2020. 8. 30. 오전 1:01:25(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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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5 월희주 (Y5eHa8UfI.) 2020. 8. 30. 오전 1:03:48그래서 캡틴 언제 자러간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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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6 ◆rzRT1.BH0o (hUKwPl/Zd6) 2020. 8. 30. 오전 1:05:52언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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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7 월희주 (Y5eHa8UfI.) 2020. 8. 30. 오전 1:07:43?
???
아까 열도 난대매요... 종일 고생했으면서! 얼른 자라구요 키잌! -
788 ◆rzRT1.BH0o (hUKwPl/Zd6) 2020. 8. 30. 오전 1:12:26잠이 안와요오.. 히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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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9 월희주 (Y5eHa8UfI.) 2020. 8. 30. 오전 1:15:02ㅋㅋㅋㅋㅋ..... 한창 바쁘고 힘들땐 졸리고 아프고 하다가 다 끝나면 안 아파지고 잠도 달아나는 매직에 걸리셨군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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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 ◆rzRT1.BH0o (hUKwPl/Zd6) 2020. 8. 30. 오전 1:21:21그렇씁니다.. 슬프네요. 핵 피곤한데 잠을 못자고 있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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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1 월희주 (Y5eHa8UfI.) 2020. 8. 30. 오전 1:40:03그럴 땐 억지로 자려 하는 것보다 잠이 올때까지 늘어지는게 좋죠~ 정신이 편해지면 잠은 저절로 올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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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2 ◆rzRT1.BH0o (hUKwPl/Zd6) 2020. 8. 30. 오전 1:5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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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3 월희주 (Y5eHa8UfI.) 2020. 8. 30. 오전 1:53:21벤쨩 귀여어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 인간 말살 같은 거 하지 말고 월히랑 맛난거나 먹으러 다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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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 ◆rzRT1.BH0o (hUKwPl/Zd6) 2020. 8. 30. 오전 1:54:55그리고 생각한건데 제가 너무 우리 보트의 캐릭터들을 폭력적인 시선으로 보고 있었던거 같아요..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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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5 월희주 (Y5eHa8UfI.) 2020. 8. 30. 오전 2:04:39ㅋㅋㅋㅋ 음~ 아무래도 전투가 많았어서 그런걸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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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6 ◆rzRT1.BH0o (hUKwPl/Zd6) 2020. 8. 30. 오전 2:10:23흑흑.. 안타까운 일이에오.
월희주는 안 자용? -
797 렌탈주 (CeIPsMcI72) 2020. 8. 30. 오전 2:17:42호옹이 ' '... 벤쨩 상상대로 귀엽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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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8 ◆rzRT1.BH0o (hUKwPl/Zd6) 2020. 8. 30. 오전 2:20:48호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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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9 월희주 (Y5eHa8UfI.) 2020. 8. 30. 오전 2:25:59전 한시간은 더깨잇을 예정~~
렌탈주 어스와요! -
800 렌탈주 (CeIPsMcI72) 2020. 8. 30. 오전 2:28:33ㅋㅋㅋㅋ 다들 안녕~~~ 주희 냄새맡고 깻당 0v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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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1 니키타주 (IjcsGGJZkU) 2020. 8. 30. 오전 3:12:18더..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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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 월희주 (Y5eHa8UfI.) 2020. 8. 30. 오전 3:21:25에어컨을 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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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3 니키타주 (IjcsGGJZkU) 2020. 8. 30. 오전 3:34:47틀어도 제 방까지 바람이 잘 안 와요.. 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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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4 월희주 (Y5eHa8UfI.) 2020. 8. 30. 오전 3:36:26그..그럼 선풍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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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5 낙원 - 니키타 (5bfc5zSuvQ) 2020. 8. 30. 오전 10:21:10환경은 빠르게 바뀌기 시작한다. 구름만 넓게 펼쳐진 몽환적인 배경이 어느새 눈 쌓인 단월의 풍경으로 바뀌었다.
물론 사람을 만든것은 아니었기에 어디까지나 배경만. 이다만..
그렇다고 사람을 만들 수 없다는 느낌은 아니었다. 만들 수는 있을거 같은데.
여기서 사람을 만들면 어떻게 될지. 그리고 그 이상으로 알 수 없는 사람을 만드는것에 대한 알 수 없는 불안감이 자리잡고 있었다.
다만 어디까지나 사람을 만들려고 했을때의 한정이고. 그런 생각을 하지 않는다면 관계 없었다. -
806 계절 - 겨울 (5bfc5zSuvQ) 2020. 8. 30. 오전 10:21:28어디에도 섞이지 않고. 그것이 사실이 될지 어떻게 될지는 알 수 없었으므로 다음에 부딪히게 될지는 몰라도.
그것을 당신이 신경쓸지는 알 수 없었다. 당신이라고 할지, 당신들이라고 할지 애매하긴 했어도.
결론적으로 남자는 휙하고 사라졌고 남은것은 누구것인지 모를 곰인형 뿐이었다.
// 끄읏 -
807 철의 정의 - 선우 (5bfc5zSuvQ) 2020. 8. 30. 오전 10:21:44"아예 끌리지 않는건 아닌데, 그거 체포하겠단 소리 아니야~?"
여자는 당신의 말에 키득거리더니 다시 손으로 다른 이들을 겨누고 "빵빵" 소리를 입으로 내고 있었다.
문제는 거기에 맞춰서 동료들이 쓰러지는것일터. 무슨 공격인지도 감이 안 잡히고 있었다.
".....총상?"
그 와중에 동료 하나가 다른 동료를 살피면서 한 목소리를 뒤로하고.
당신이 휘두른 진압봉을 여성은 아슬아슬하게 피하며 여전히 당신을 제외한 동료들만을 노리고 공격하고 있었다.
아까는 공격에 반응도 하지 못했는데 일부러 맞아준건지. 뭔가 트릭이 있는건진 알 수 없다. -
808 Temperance - 크리스 (5bfc5zSuvQ) 2020. 8. 30. 오전 10:22:10"간단하게, 싸울 수 밖에 없겠지."
어느쪽을 선택하든, 그는 곤란하지 않다는 표정으로 다가오다가 멈춰섰다. 공격하지 않을 속셈일까?
아니, 아무래도 그것은 아닌듯 했다.
".............."
그의 등 뒤로 빛나는 3개의 검이 떠올랐다. -
809 붉은 길, 붉은 가시 - 하연 (5bfc5zSuvQ) 2020. 8. 30. 오전 10:22:22"부정은 하지 않겠어."
근데 XX, 듣고보니 화나네? 그녀는 그렇게 말하며 주먹에 빗발치는 검격을 전부 맞았다.
움직이는 모양새나 시선등을 보아 당신의 커터가 보이지 않는듯. 거의 무방비함 그 자체로 맞았을터인데.
어째서인지 검격이 맞은 폭풍을 뚫고 당신에게 휘둘러지는 흠집밖에 나지 않은 주먹이 당신의 눈에 들어왔다.
"아앙? 무슨 소리야 그냥 이 별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를 조질건데."
그녀는 원대한 이야기를 하며 인상을 썼다. -
810 하연 : 붉은 길, 붉은 가시 (BN5ovtqJsQ) 2020. 8. 30. 오전 11:14:22여기서는 부정을 해야하는 거 아니야? 아니지. 일일히 태클을 거는 건 이미 틀린 것 같기도 하고. 하연은 휘둘렀던 검을 끌어당겨서 어깨높이로 들어올리는 자세를 취했다. 상대는 모순이 넘치는 사람이다. 몇마디 나누지 않았는데 제 안에서 결정된 사안이었다.
무방비하게 스킬을 맞은 여자의 주먹에는 흠집밖에 없었고 그걸 눈에 담은 하연의 암녹색 눈동자가 가라앉는다. 휘둘러지는 주먹의 속도에 맞춰서 양손을 모두 이용해서 손잡이를 틀어쥔 하연은 주먹이 아닌 여자의 손목과 어깨, 옆구리를 향해 스킬을 휘둘렀다.
"원대한 희망이네요. 그거. 그 뒤에 나올 대사는 ‘난 지구에 사는 지성체가 아니거든.‘같은 대사일까요?"
sf영화 같은 걸 보면 그러던데요. 하고 하연은 사람좋아뵈는 미소를 지어보였다. -
811 하연주 (BN5ovtqJsQ) 2020. 8. 30. 오전 11:14:510(-( 모닝이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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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rzRT1.BH0o (5bfc5zSuvQ) 2020. 8. 30. 오후 12:11:16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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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 붉은 길, 붉은 가시 - 하연 (5bfc5zSuvQ) 2020. 8. 30. 오후 12:47:32"........ 아앙..?"
그녀는 당신이 미소를 지으며 한 말에 순간적으로 정적을 지키며 마치 렉이라도 걸린듯 서있었다.
그로 인해서 당신이 쓴 스킬에 베였으나 역시 이번에도 흠집이 날 뿐.
그녀는 그러고 나서야 무슨 소리냐는듯 잔뜩 찌푸린 표정으로 답 아닌 답을 했을 뿐이었다. 이해 못했나보다.
"어려운 말 쓰지 말라고 xx!!"
잔뜩 빡친듯, 그녀는 이번엔 잡을 생각으로 손을 휘둘렀다. -
814 하연 : 붉은 길, 붉은 가시 (BN5ovtqJsQ) 2020. 8. 30. 오후 1:44:49제 말에 굳은 듯이 서있는 여자의 모습을 놓치지 않고 하연은 제가 던져버린 검집과 천의 위치를 눈으로 훑어보다가 여전히 스킬로는 흠집만 날 뿐인 여자의 모습에 한숨을 내쉬었다. 이 사람도 몸이 금강불괴인지 뭔지 하는 거야? 저런 느낌이면 나한테는 카운터인데.
"네? 전 어려운 말은 일절 쓰지 않..!"
대체 내 말의 어디가 어려웠다는 거야. 이사람? 도무지 이해가 안되고 어처구니 없는 표정으로 여자가 잡으려고 하는 손을 피하려다가 잡히기로 했다. 베는 게 안되면 찌르기는 될까? 하는 궁금증에 하연은 검을 왼손으로 바꾸며 역수로 쥔 채 찌르기를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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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하연주 (BN5ovtqJsQ) 2020. 8. 30. 오후 1:45:47((침닦
캐프틴 혹시 그 검 따끈따끈한 붉은빛으로 만드는 거 하연이도 알고 있나요? -
816 세윤주 (JW0ll02kAA) 2020. 8. 30. 오후 1:53:36으으 ... 출근시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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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 ◆rzRT1.BH0o (hUKwPl/Zd6) 2020. 8. 30. 오후 1:59:54알고있다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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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 겨울주 (RxbBiZ3rPk) 2020. 8. 30. 오후 2:01:36잡무 조금 하다가 갱신:3 아 캡틴 물어볼 거 있는데 그 곰인형 겨울이가 막 안에 솜 채우고 해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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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 하연주 (BN5ovtqJsQ) 2020. 8. 30. 오후 2:09:50>>817 알겠습니다데스((?))
세윤주 겨울주 어서오셔라~:) 곰인형에 겨울이가 솜채우다니 귀엽겠다(?) -
820 ◆rzRT1.BH0o (5bfc5zSuvQ) 2020. 8. 30. 오후 2:14:15>>818 그거야 뭐 편할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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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 붉은 길, 붉은 가시 - 하연 (5bfc5zSuvQ) 2020. 8. 30. 오후 2:18:29단순히 잡혔을 뿐이다. 잡아 뜯을 정도로 강하게 쥔것도 아니고 그냥 여자는 어깨를 붙잡았다.
잡고나서 힘을 준것도 아니었다. 그저 잡히고 0, 몇초후에 극심한 통증과 함께 피가 튀었다.
어깨는 단순히 손으로 어떻게 한 상처가 아닌, 마치 파괴라던가 분해됐다는것과 비슷한 데미지를 입었다.
피부가 찢어지고 근육과 뼈가 손상되며 자칫 잘못했다간 아예 어깨가 형체도 남지 않을듯 했지만.
"........"
키기긱 거리면서 검이 그녀의 복부에 들어가고 있었으므로 그녀는 더 깊게 찔리기전에 빠졌고 그 덕에 더 이상의 피해는 입지 않았다.
그리고 아까의 감각. 케이와 같이 몸이 튼튼한게 아니라 무언가가 공격이 닿는걸 방해하고 있는 감각이었다. -
822 세윤주 (JW0ll02kAA) 2020. 8. 30. 오후 2:25:45집에 보내주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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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3 크리스 하 (UfmjoFN.zw) 2020. 8. 30. 오후 2:35:14흉흉한 기세의 검을 보고 낮게 혀를 찼다. 까딱 잘못하면 저 칼에 찔리는 건 한순간이겠군.
"내가 생각을 해 봤는데 말이다."
직원들을 팔아 제 한 몸 부지하는 건 애초부터 논외였다. 하지만 그렇다고 쉽게 목숨을 내놓을 수도 없었다. 지금 제가 죽어 버리면 생길 수많은 행정적인 구멍은 둘째치고, 직원들한테 부담이 되겠지. 딱히 죽고픈 마음은 없다는 것도 한몫했고.
"역시 그냥은 못 죽어 주겠네."
말이 끝남과 동시에 곧바로 공간을 펼쳤다. 그를 죽이면 자동으로 직원들도 죽을 터다. 죽지 않고, 죽이지 않으면서, 무력화시키는 쪽으로 가야 하는 건가. 어떻게 봐도 쉬운 일이라고는 하기 힘들었다. 이걸 하느니 차라리 잔업이 낫겠구만.
/더워ㅇㅛ... ㅇ<-< -
824 하연 : 붉은 길, 붉은 가시 (BN5ovtqJsQ) 2020. 8. 30. 오후 2:37:59하연은 여자의 손에 어깨를 잡혔다고 생각했다. 왜? 하는 생각은 이내 처음 느껴보는 통증으로 끊어져버린다. 비명을 지른다던가 하는 행동을 할 새도 없다. 달싹이던 입술을 피가 나도록 깨물면서 극심한 통증에 형체가 반쯤 무너진 것 같은 어깨와 연결된 팔이 덜덜 떨려오며 감각이 손끝에서부터 사라지는 느낌이 들고.
그 통증과는 별개로 여자의 복부에 찔러넣은 검손잡이를 하연은 용케 놓치지 않고 있었다. 지독한 집중력과 인내심에서 비롯한 정신력이었다. 몸이 튼튼한 게 아니라 그냥 뭔가가 공격을 방해하는 느낌.
"x발. 검쓰는 사람 어깨를 반죽으로 만들어버리네?"
여자는 검에 더 찔리기 전에 뒤로 빠졌기 때문에 하연은 검을 똑바로 고쳐쥐면서 낮게 중얼거렸다. 사람좋은 미소는 통증에 떨리는 입술을 막기 위해 입술을 깨물고 있는 탓에 사라져 있었다.
"내 어깨 어쩔거야?"
응? 하고 하연은 어느새 붉은색으로 물든 검을 여자에게 휘둘렀다. 정확히는 제 검이 박혔던 여자의 복부를 향해. -
825 하연주 (BN5ovtqJsQ) 2020. 8. 30. 오후 2:39:37오늘 많이 덥죠... ;_;
오... 그나저나 저 여자가 쓰는 스킬이 꼭 분해 스킬 같은데...((하연이의 작살난 어깨를 봄))((안봄)) -
826 겨울주 (RxbBiZ3rPk) 2020. 8. 30. 오후 2:46:24>>825
겨울: (지이이이이이이이이이
겨울: (울먹울먹) -
827 크리스주 (UfmjoFN.zw) 2020. 8. 30. 오후 2:47:56다갓님 다갓님 크리스가 갠이벤에서 살아남을 확률은?
.dice 0 100. = 72 % -
828 크리스주 (UfmjoFN.zw) 2020. 8. 30. 오후 2:48:19!!! 높아
너무 더워서 아이스크림 두 개 먹었어요. (?? -
829 월희주 (Y5eHa8UfI.) 2020. 8. 30. 오후 2:53:11캡틴 캡틴 월희 개인 이벤트는 >>689로 끗난건가오?
-
830 하연주 (BN5ovtqJsQ) 2020. 8. 30. 오후 2:54:27>>826
하연 : 치..치료 받고 갈테니까!?
하연 : (안절부절)(삐질삐질)
본부장님은 살아남으셔야하여라 :) 앗 아이스크림 두개ㅋㅋㅋㅋㅋㅋ아아 사치라는 걸 하셨군요(?) -
831 세윤주 (JW0ll02kAA) 2020. 8. 30. 오후 3:05:01(비틀비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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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2 월희주 (Y5eHa8UfI.) 2020. 8. 30. 오후 3:08:51>>831 ;-; 힘내오 세윤주..!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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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 하연주 (BN5ovtqJsQ) 2020. 8. 30. 오후 3:12:13세윤주 화이팅이여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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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4 선우-철의정의 (pPx3VLrdZs) 2020. 8. 30. 오후 3:13:38"네가 했다는 증거는 없어. 그러니 그만하자고. 너도 평범한 데이트가 더 끌리잖아?"
모든게 그저 짜고 치는 것 같다. 이 머저리들이 날 가지고 놀기 위해 연기하는 것 같았다. 하지만 연기가 아니다. 하지만 어떻게 된걸까? 어떻게 생겨먹은 능력이기에 손으로 다른 이들을 겨누고 "빵빵" 소리를 입으로 내기만 했는 데 동료들이 쓰러지는 걸까?
"총상이라고?"
아까는 공격에 반응도 하지 못했는데 왜 지금은 한대도 맞지 않는걸까? 분명 내 체력은 감소했고 속도도 느려진건 맞지만 이정도로 잘피하다니....
아까 전 상황을 되짚었다. 놈은 열쇠를 투명하게 했다. 촉감은 없었지만 그것은 분명 실존했다. 그리고 손짓 한번으로 폭발을 일으켰다. 그리고 이제는 손으로 겨누는 것만으로도 총상을 입힌다.
투명화 능력인가? 폭탄을 안보이게 하고 총을 안보이게 해서 우리를 속이는 건가? 그렇다면 내 공격을 잘 피하는 건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능력이 두개인가? 능력이 두개라는 것은 처음 듣는다.
빛을 다루는 능력인가? 내 공격을 잘피하는 것과는 관련이 없을텐데?
관점을 다르게 해서 보자. 총과, 열쇠, 폭탄, 그리고 나 이것들의 공통점은 뭘까? 무슨 능력이기에 내 공격을 피했던걸까? 무슨 능력이기에 첫번째 공격을 못막은걸까? 감이 잡히지 않는다. 그러니 일단 싸워야한다.
진압봉을 놈에게 던졌다. 저 여자는 지금까지 내가 진압봉으로 했던 공격을 모두 피했다. 따라서 이 공격 또한 피할 것이다. 그리고 놈의 시선이 진압봉으로 쏠려있을 때, 주먹으로 때린다. -
835 선우주 (pPx3VLrdZs) 2020. 8. 30. 오후 3:14:24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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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6 크리스주 (UfmjoFN.zw) 2020. 8. 30. 오후 3:17:48흠.
클쓰 확 데플시켜버릴까오?
다들 어서오셔요~~ -
837 ◆rzRT1.BH0o (hUKwPl/Zd6) 2020. 8. 30. 오후 3:18:06얼레 포이즌.. 써놓고 안 이었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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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8 ◆rzRT1.BH0o (hUKwPl/Zd6) 2020. 8. 30. 오후 3:18:22난 왜 주말에 바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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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9 하연주 (BN5ovtqJsQ) 2020. 8. 30. 오후 3:19:15캐프틴 힘내셔라 8ㅁ8
? 클쓰를 데플 시킨다구요? 왜죠? 해명해주세요(?) -
840 ◆rzRT1.BH0o (5bfc5zSuvQ) 2020. 8. 30. 오후 3:21:03여러분 뭔가 착각하시는게 있는거 같은데 데플이란 극한의 확률을 뚫고 저의 판정하에 이루어지는거랍니다.
무슨 뜻이냐고요?
제 허락없이는 죽고싶어도 못 죽어요. (?) -
841 Poison - 월희 (5bfc5zSuvQ) 2020. 8. 30. 오후 3:21:43"..............."
당신이 찢어진 공간으로 나가자 평범하게 단월의 풍경이 펼쳐졌다. 집에서 그렇게 멀지않은 거리.
곧바로 따라올 생각은 아닌지 그녀는 공간에서 바로 나오진 않았지만 뭐 사람에겐 프라이버시가 존재할 터였다.
속임수라거나, 뒷통수라거나 그런 낌새도 없이 당신은 평범하게 복귀할 수 있었다.
"마음대로-"
인가. 그녀는 개미처럼 펼쳐진 사람들을 바라보며 눈을 깜박였다.
// 진짜로 안 썼넹. 요걸로 끗! -
842 하연주 (BN5ovtqJsQ) 2020. 8. 30. 오후 3:23:15:0 !!!! ((납득))
이벤트 끝나신 분들 모두 수고하셨어라! -
843 Temperance - 크리스 (5bfc5zSuvQ) 2020. 8. 30. 오후 3:31:45"그런가."
그는 공간이 펼쳐지자 비슷한 스킬인가 하고 생각하며 책을 덮었다.
등 뒤에 떠있는 칼이 사라지지는 않은채, 그는 손을 등뒤의 검중 하나에 가져다대며 말했는데.
"그렇다면 아까 그 선택은 해제해두지."
그러한 소리를 한 그는 검 하나를 붙잡았고 그러자 잡은 검에서 빛이 사라지며 서양식 검이 모습을 드러냈다. -
844 하연주 (BN5ovtqJsQ) 2020. 8. 30. 오후 3:33:37((저건 또 무슨 스킬인고))((아 스캬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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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5 세윤주 (JW0ll02kAA) 2020. 8. 30. 오후 3:35:04마스크 때문에 귀에 감각이 사라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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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6 붉은 길, 붉은 가시 - 하연 (5bfc5zSuvQ) 2020. 8. 30. 오후 3:37:14"너는 지금부터 죽일 xx한테 상처입혀서 미안하다고 하는 년 봤어?"
그녀는 여전히 화가 잔뜩 난 표정으로 손을 펼쳤다. 그리고는 손톱으로 할퀴려는듯 손을 오므렸고.
붉게 빛나는 검을 보고는 그것을 노리고 공격에 맞춰 손을 휘둘렀다.
손과 검이 부딪혔다고는 믿을 수 없는 귀를 찢어놓는 파열음.
풍압과 함께 검과 손이 튕겨져 나가고 그녀는 손바닥부터 동체까지 사선으로 쭈욱 베인 상처가 났으나 엄청 깊어보이진 않았다.
동시에 아슬아슬하게 당신을 지나쳐간 공격은 허공과 땅을 찢으며 당신의 뒤에 늘어서있던 아파트 단지의 아파트 3체를 찢어발기며 날아가버렸다.
"xx, 뭐야 저 스킬은?"
그녀는 혼잣말을 하며 손을 털고 있었다. -
847 하연주 (BN5ovtqJsQ) 2020. 8. 30. 오후 3:37:27앗 앗 ...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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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8 철의 정의 - 선우 (5bfc5zSuvQ) 2020. 8. 30. 오후 3:42:35"고민하고 있구나~?"
고민으로 인해 속도가 느려졌을까? 아니, 당신이 현재 낼 수 있는 최고속도에서의 공격이었다.
풀 컨디션에 비하면 느려졌기야 하지만 보통 사람의 동체시력이나 운동신경으로 피할 수 있는 공격은 아닐터였다.
그리고 지금 이 공격도. 단순히 진압봉을 던진 공격이지만 보통 사람이라면 반응도 못하고 머리를 얻어맞을것이었다.
"일단 가져갈게~?"
그러나 오히려 그녀를 놓친건 당신이었다. 갑작스레 빨라진 그녀는 진압봉을 피한것도 모자라 진압봉을 피한 그녀를 노리고 때릴 생각으로 움직이던 당신의 앞까지 다가왔다.
확실한 허점. 이미 인식했을땐 그녀의 손끝이 당신의 목에 닿기 직전이었으나.
"와 뭠까, 드래xx을 보는 일반인의 시점이 이런검까?"
갑작스레 들린 총성과 함께 탄환이 그녀의 옆구리를 스치고 지나가 공격이 근거리에서 빗나갔다. -
849 세윤주 (JW0ll02kAA) 2020. 8. 30. 오후 3:43:19다들 고생을 하고 있군뇨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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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 하연 : 붉은 길, 붉은 가시 (BN5ovtqJsQ) 2020. 8. 30. 오후 3:45:33"아! 없긴 한데."
적어도 사람을 반xx으로 만들었으면 사과해야지. 화가 잔뜩 난 여자의 표정을 보는 하연의 표정은 조용하기 짝이 없었다. 웃음기 없는 무표정으로 제 공격에 맞춰서 휘둘러지는 여자의 공격에도 검을 휘두르는 걸 멈추지 않는다. 저 몸뚱이는 강철로 이뤄져 있나? 검과 손이 부딪혔다고 믿을 수 없는 파열음과 풍압에 하연은 혀를 쯧- 찬다. 집에 가기 전에 오리진 의료팀 찾아가야하잖아. 진짜 귀찮게. 짜증이 하연의 뇌를 뒤흔들었다.
"내가 할 말이지. 너 대체 뭐야?"
주변 상황은 이미 머리에서 사라졌다. 자세를 잡자마자 하연은 여자와 거리를 좁히며 여전히 붉게 빛나는 검을 휘둘렀다. 체력이 깎이는 능력이라 속전속결로 끝내기로 한 모양이다. -
851 하연주 (BN5ovtqJsQ) 2020. 8. 30. 오후 3:47:55하연의 현 심정: (퇴근했는데 다시 오리진 갈 생각에 몹시 귀찮음+겨울이 봐야하는데 시간 지체되서 짜증남)
마스크 진짜 오래 쓰면 땀차고 귀아프고 막.... ;_; -
852 붉은 길, 붉은 가시 - 하연 (5bfc5zSuvQ) 2020. 8. 30. 오후 3:50:15"이름이라도 알려달라고?"
어째서 저렇게 화가 나있을까. 진짜 분노조절 장애인지 그냥 단순히 성격이 멍멍이 같은건지 알 수 없었다.
단지 아까의 손끝에 닿은 감각으로. 붉게 물든 검이라면 클린히트 했을경우 아무리 그녀라도 막을 수 없다는것 정도.
그러나 그녀는 조심하는 기색없이 오히려 당신에 맞춰 거리를 좁혔다.
검으로는 베기 좋은 거리. 손이 닿기에는 조금 애매한 거리.
"......."
그렇기에 그녀는 주먹을 쥐고 당신이 아닌 검을 노려 휘둘렀다. 이대로면 격돌? -
853 ◆rzRT1.BH0o (5bfc5zSuvQ) 2020. 8. 30. 오후 3:50:39마스크 참으로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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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4 렌탈 - 거울 (PP4GLPl1h.) 2020. 8. 30. 오후 3:54:23"하하. 뭐래는거야. 너 바보야?"
나름 세게 친 것 같은데 무리인가. 확실히 주먹싸움은 익숙치않다. 오히려 손이 다 얼얼해져와서 탈탈 털었다.
하지만 그건 내 생각에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말했잖아. 이 짓을 백번정도 해주겠다고 말이야."
그렇다면 몇 번이고 주먹질을 되풀이 할 뿐이니까. 녀석의 머리가 산산조각 난 거울처럼 깨질때까지. -
855 하연 : 붉은 길, 붉은 가시 (BN5ovtqJsQ) 2020. 8. 30. 오후 4:04:37"네 이름따위 알고 싶지 않은데."
난 너한테 관심 없거든. 하고 하연은 고개를 갸웃하며 단박에 여자의 말에 거절의 뜻을 표했다. 커터는 통하지 않았지만 붉게 물든 검은 여자에게 통한다. 그 사실을 인지하고 하연은 철저하게 전투에 집중했다. 조금의 흐트러짐도 용납할 수 없다는 듯이. 흐트러지면 그대로 패배할 수도 있었기 때문에.
간격 안으로 여자가 들어온 걸 하연은 볼 수 있었다. 흘러내리는 건 식은땀일까. 아니면 단순히 더워서일까. 여자의 주먹이 제 검으로 향하는 걸 보고 하연은 자세를 바꿨다. 격돌하기 직전, 아슬아슬하게 여자에게서 등을 보이며 여자의 등 뒤로 돌아서면서 검을 물들인 붉은빛을 사라지게 하고 커터로 여자의 등, 정확히는 여자의 목을 노리고 커터를 날렸다.
저 손의 간격 안으로 들어가면 어깨처럼 신체 한쪽이 또 작살날 가능성이 높으니까. -
856 하연주 (BN5ovtqJsQ) 2020. 8. 30. 오후 4:06:00오신분들 어서오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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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 Mirror - 렌탈 (5bfc5zSuvQ) 2020. 8. 30. 오후 4:11:22"백번이나 기다려줄거라 생각하는건 아니겠지-?"
만들어진 가짜 세계가 깨지기 시작했다. 거울마냥 쩌적쩌적 금이 가고 있는 땅이나 건물이 보였기에.
그는 당신의 말에 한숨을 쉬고서는 눈을 깜박였다.
그것과 동시였다. 뭐가 일어났는지 생각할새도 없이 충격파라도 맞은듯한 충격과함께 전봇대로 날아간것은. -
858 붉은 길, 붉은 가시 - 하연 (5bfc5zSuvQ) 2020. 8. 30. 오후 4:15:28"뜻밖의 의견이 일치하네."
말은 이렇게 하는데 여전히 뭐 씹은 표정이었다.
그녀의 주먹이 당신의 행동을 따라잡지 못하고 그대로 허공을 후려쳤고. 당신의 검이, 정확히는 스킬이 그녀의 목을 베었다.
베었다고 해도 종이에 베인듯한 애매한 상처 하나 남긴것이 다였지만.
하지만 아무래도 저 방어인지 뭔지를 뚫기 위해서는 단순히 스킬의 종류가 아니라 더 큰 위력이 필요한 모양이었다.
붉은 검이기에 벨 수 있다기보단 평상시 날리는 커터 보다 붉은 검 상태가 강하기 때문에 벨 수 있다. 이런 느낌?
하지만 희망적인 관점도 잠시. 허공을 후려친줄 알았던 주먹의 여파가 땅에 닿으면서 둘이 서있는 땅이 붕괴했다.
뭐 싱크홀이 생겼다 그런게 아니라 지진이라도 일어난것처럼 일대가 갈라지며 주변 구조물들이 아주 산산조각이 나며 파편이 튀었다. -
859 하연: 붉은 길, 붉은 가시 (BN5ovtqJsQ) 2020. 8. 30. 오후 4:22:40의견이 일치한다는 여자의 말에 하연은 윽- 하는 표정을 지어보였다. 동의하고 싶지 않은데 동의를 할 수 밖에 없는 기분이 묘하기 짝이 없다. 눈을 두어번 깜빡이다가 하연은 눈을 깜빡인다.
스킬이 여자의 목에 직격했지만 역시나, 생채기를 내는 정도에 그친다. 제기랄- 하고 하연은 무표정으로 욕설을 중얼거리며 어깨가 박살나서 여전히 잘게 경련하고 있는 오른손을 억지로 들어서 겨우 양손으로 검 손잡이를 쥐었다. 다시금 붉은빛이 검을 물들인다.
여자의 주먹에 일대가 갈라지고 파편이 튀었다. 마치 지진이라도 일어난 것 처럼. 비틀거리다가 하연은 자세를 바로 한 뒤에 붉은빛으로 물든 검을 이를 악물고 휘둘렀다. 방금 노렸던 여자의 목이 목표였다.
"내 팔을 이모양으로 만들었으니까 네 목이라도 가져가야 직성이 풀릴 것 같은데."
이대로면 꼭 처음 스킬을 얻고 팔을 잃었을 때와 똑같은 상황이 연출된다. 그것만은 하연이 피하고 싶은 것이었다. -
860 정다휘 - 카셀 (Y9Pag4PFcE) 2020. 8. 30. 오후 4:24:44"..."
이러다가 카셀이 사기라도 당하면 어떡하죠? 다휘는 매우 걱정이 되는 눈길로 그를 바라보다가 한숨을 쉽니다. 아니 가서 달라해서 주는 걸 받아왔다니... 너무하잖아요.
"그 폰 기종이 뭔지는 모르겠는데 웬만한 폰들은 그리 쉽게 박살나지 않거든?"
물론 몇몇 폰들은 뽑기를 잘해야 한다지만 그래도 전원도 안들어올 정도로 심각하게 고장나지는 않는다구요. 다휘는 한숨을 쉬고 매장 안을 둘러봅니다. 마침 직원들이 다가오고 있네요.
"어... 음... 나도 이쪽은 잘 모르는데."
사실 다휘가 직접 폰을 바꿔본적은 손에 꼽습니다. 집에 있을적엔 그냥 사용인들한테 "나 슬슬 폰 바꿀때 된 것 같아." 라고 하면 어느새 짜잔! 하고 새폰이 손에 들어왔으니까요. 다휘는 우물대다가 카셀을 보고 말합니다.
"일단... 최신 기종부터 살펴볼까?"
잘 모르니까 유명한 것부터 보자! 이겁니다. 다휘는 점원에게 최신기종 몇종류를 말하고 점원이 그걸 들고오려 하네요. -
861 태준 - 세윤 (RxbBiZ3rPk) 2020. 8. 30. 오후 4:38:45“어쩔 수 없는 걸요.”
눈썹을 팔(八)자 모양으로 내린 태준이 말했다.
“그렇겠네요. 기분 전환을 하는 것도 좋을지도요. 어디까지나, 이론이지만.........”
나락에 떨어지는 기분이라. 태준은 그 기분에 쉬이 공감할 수는 없었다. 구태여, 그걸 말하지는 않았지만. 커피를 마시던 그는 곧, 세윤의 물음에 픽 웃었따.
“나쁘지는 않아요. 애초에, 지금 오리진에 들어가는 걸 거부하는 것도 저희들 중 한 명 때문이니까요. 당신들을 공격할 수도 있고 상대방의 악의나 적대감을 좋아하고 당연한 죄책감이나 죄악감을 못 느끼는지라....... 더구나 흡혈과 비명도 좋아하죠. 가까이 할 수 없어요.”
말끝을 흐린 태준은 다시금 커피를 한 모금 마셨다. 절대로 가까이 할 수 없다. 가까이 해서도 안 된다.
“그래도 상관없다면, 모두에게 이야기 해둘게요. 가도 괜찮은지. 물론, 결정은 제가 하는 게 아니지만요.”
결정은 어디까지나 겨울이 하는 것이다. 태준은 고개를 갸웃 기울였다. 가겠다고 나설지 아니면 싫다고 할지 그도 알기 어려웠다.
//답레 써왔다!!>:3 막레식으로 써주면 될 거 같아:3 그리고 개인이벤 다들 고생했어XD -
862 하연주 (BN5ovtqJsQ) 2020. 8. 30. 오후 4:42:15((모두 어서오시라는 참치의 손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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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3 나댜주 (Qqs3jtcJrM) 2020. 8. 30. 오후 4:48:55갸아아 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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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4 겨울주 (RxbBiZ3rPk) 2020. 8. 30. 오후 4:49:02하이하이야:3
아 하연주 이제 높은 확률로 겨울이와의 일상에서는 겨울이가 곰인형을 껴안고 있는 걸 볼 수 있다구!!>;3 -
865 하연주 (BN5ovtqJsQ) 2020. 8. 30. 오후 4:50:46>>864 센세 그걸 보면 높은 확률로 저 곰인형은 누가 준거지? 나도 겨울이랑 저렇게 안고 싶은데! 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 근데 되게 귀엽겠다 세상..... ((귀여움에 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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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 ◆rzRT1.BH0o (5bfc5zSuvQ) 2020. 8. 30. 오후 4:51:02여우 vs 곰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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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7 하연주 (BN5ovtqJsQ) 2020. 8. 30. 오후 4:52:37ㅋㅋㅋㅋㅋ여우vs곰인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읔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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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8 크리스주 (UfmjoFN.zw) 2020. 8. 30. 오후 4:53:05캡틴 캡틴 선택을 해제한다는 건 죽여도 된다는 뜻인가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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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9 나댜주 (Qqs3jtcJrM) 2020. 8. 30. 오후 4:53:10안녕하세요! 나디아가 다이어트를 시도하다가..
내 몸은 안해도 예뻐를 시전하며 다시금 쿠키를 먹는 오후네요! -
870 하연주 (BN5ovtqJsQ) 2020. 8. 30. 오후 4:54:22>>869 (납득)(?)
모두 어서들 오셔라 :) -
871 ◆rzRT1.BH0o (5bfc5zSuvQ) 2020. 8. 30. 오후 4:54:27>>868 그렇씁니다.
>>869 (뭐지 이 어디선가 본듯한 광경은) -
872 나댜주 (Qqs3jtcJrM) 2020. 8. 30. 오후 4:58:19ㅋㅋㅋㅋㅋㅋ사람 사는 건 똑같다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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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3 하연주 (BN5ovtqJsQ) 2020. 8. 30. 오후 5:00:48((양심이 찔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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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4 붉은 길, 붉은 가시 - 하연 (5bfc5zSuvQ) 2020. 8. 30. 오후 5:02:23"벨 수 있으면 베보던가!"
그녀는 곧바로 고개를 훽 돌려서 자신의 목을 노리고 휘둘러지는 붉은빛의 검을 대담하게도 입으로 물어버렸다.
본래라면 저대로 잎 위와 아래로 잘려야 정상이건만. 놀랍게도 다음순간 펼쳐진것은 부러진 검과 파편들이었다.
"뒈져."
다음순간, 그녀의 손이 당신의 심장을 꿰뚫고- 화면이 암전되었다.
"....?"
정신을 차렸다? 아니, 원래부터 그랬다는듯 당신과 그녀는 떨어진 거리에서 대치하듯이 서있었다.
분명 아까 검이 부러지고 심장이 꿰뚫리는걸 본거 같은데. 그것은 그녀도 마찬가지인듯 상황을 파악하고 있었다.
표정을 보아하니 방금 그것이 당신의 스킬인줄 알고 있는 모양이다.
뭐 아까 그 환상인지 뭔지는 깊게 생각할 여유가 없었다. 방금 전 문제점이 무엇이었을까.
위력은 강하지만 원거리 공격이 불가능한 붉은검. 변형과 응용이 다양하지만 위력이 다소 부족한 커터.
당신은 이 상황에서 어떤식으로 뭘 하면 상황을 역전할 수 있을지 생각하고 있을까? -
875 나댜주 (Qqs3jtcJrM) 2020. 8. 30. 오후 5:04:47오옹..(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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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6 하연주 (BN5ovtqJsQ) 2020. 8. 30. 오후 5:06:55않....? :0 순식간에 죽었다가 깨어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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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7 세윤주 (JW0ll02kAA) 2020. 8. 30. 오후 5:13:16퇴근이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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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8 하연: 붉은 길, 붉은 가시 (BN5ovtqJsQ) 2020. 8. 30. 오후 5:15:32베어지지 않고 여자의 입에 물린 검이 부러지는 것, 그리고 여자의 말과 제 심장을 꿰뚫는 여자의 손. 언젠가는 올거라고 생각했지만 이렇게 일찍 올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던 것, 죽음이었다. 눈앞이 캄캄하게 암전 된다. 아니 암전되었다.
분명히 그랬는데 말이야. 하연은 전원이 들어온 기계마냥 퍼뜩 밝혀진 시야로 조금 떨어진 거리를 유지하고 대치하고 있는 여자를 보다가 데굴 눈을 굴려서 검과 제 가슴께를 바라본다. 뚫리는 감각은 분명히 몸에 남아있는데? 막혔던 숨을 토해내듯 하연의 호흡이 짧은 시간 가빠졌다가 가라앉았다. 무슨 일? 아니아니. 지금은 이거에 신경쓸 일이 아니야. 붉은 검의 장점과 커터의 장점을 합쳐서 사용할 수 있으면 근거리로 여자를 공격할 필요는 없을텐데. 저 몸에 딱 한번이라도 더 닿는다면 또 그렇게 될지도 몰라.
"왜 그런표정이야? 아까 전에 죽인다며."
그럼 죽여봐. 하고 하연은 양손으로 검을 고쳐쥐고 검의 붉은빛을 커터처럼 휘둘러보려고 했다. -
879 나댜주 (Qqs3jtcJrM) 2020. 8. 30. 오후 5:15:44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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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0 하연주 (BN5ovtqJsQ) 2020. 8. 30. 오후 5:16:39축하합니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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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1 세윤주 (JW0ll02kAA) 2020. 8. 30. 오후 5:16:43기분 체고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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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2 나댜주 (Qqs3jtcJrM) 2020. 8. 30. 오후 5:17:40개인이벤트..무리겠죠...(눈치)(팝콘만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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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3 겨울주 (RxbBiZ3rPk) 2020. 8. 30. 오후 5:28:31갱신:3!! 저녁 먹고 해피해피해졌다!!!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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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4 하연주 (BN5ovtqJsQ) 2020. 8. 30. 오후 5:28:47잠시... 커피랑 초콜렛 좀 사러 편의점 다녀오겠습니다요... 넉 잡아 10분 걸려욧! ((요즘 당 딸리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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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5 붉은 길, 붉은 가시 - 하연 (5bfc5zSuvQ) 2020. 8. 30. 오후 5:29:40붉은빛은 검에 머물러서 커터마냥 발사되지 않았다. 기껏 해봐야 아슬아슬하게 공격범위가 넓어지기 하는데.
큰 차이는 없었고. 상대는 당신이 허공에 검을 휘두르는것을 보고 있을 뿐이었다.
".... xx, 그건가."
그러나 그녀는 당신의 말에 신경쓰지 않고 뭔갈 깨달은듯 혀를 차고는 땅을 박찼다.
땅이 무너지는 파열음과 함께 꽤 떨어진 거리였음에도 불구하고 순식간에 거리를 좁히는 모습.
하지만 바로 코앞에 왔다던가 그런 수준은 아니다 아직 거리가 있었다.
이대로 정면에서 맞붙어서? 회피후 빈틈을? 당신이 거기서 취한 행동은-... -
886 렌탈 - 거울 (PP4GLPl1h.) 2020. 8. 30. 오후 5:30:46"카흑..."
전봇대에 부딫히는 충격에 신음이 튀어나왔다.
뭐지, 방금건. 충격파? 예상치 못한 공격에 당황해버렸다.
"젠장, 그런게 있으면 진작 쓰라고."
하긴, 생각해보면 여긴 녀석의 세계다. 뭐가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을케다. 하지만 그 세계가 유지 되는 것도 멀지 않은 것 같지만. 입으로 역류한 피를 소매로 닦으며 금이 간 땅과 건물이 눈에 담았다.
"그러면 다시 간다."
백번까지 갈 것도 없어. 나는 다시 몸을 움직였다. 또 한방 먹이기 위해. -
887 겨울주 (RxbBiZ3rPk) 2020. 8. 30. 오후 5:31:15다녀와 하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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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 Lack - 나디아 (5bfc5zSuvQ) 2020. 8. 30. 오후 5:32:04제 아무리 착하게 살아도, 성실하게 살아도, 그것이 전부 돌아오는것은 아니다.
당신은 어디에 있었을까, 자신의 가게에? 아니면 길거리에? 자택에? 어디에 있든 상관없었다.
약간 서늘한 공기가 느껴지나 싶더니 한 여자가 돌연 톡톡 당신의 어깨를 뒤에서 두드린것이다.
"길 좀 물으려고 하는데요-"
그것이 가게나 길거리였다면 문제있는 발언은 아니었겠지만. 만약 자택이나 사내에서라면 당황스러울 말이었다. -
889 나댜주 (Qqs3jtcJrM) 2020. 8. 30. 오후 5:33:27이럴수가! 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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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 Mirror - 렌탈 (5bfc5zSuvQ) 2020. 8. 30. 오후 5:34:40"그래?"
그래도 괜찮겠어? 그는 그렇게 말하며 뒤로 물러났고.
남자는 그저 물러났을 뿐인데 기이하게 중력이 무거워져 당신을 포함한 주변을 짓눌렀다.
"소유하는것, 그 자체가 바로 강함이라는 거. 이해할 수 있겠어?"
갑작스레 나온 물음이었으나. 거기에 대답할만큼 여유로운 상황은 아닌듯했다. -
891 ◆rzRT1.BH0o (hUKwPl/Zd6) 2020. 8. 30. 오후 5:38:33밥 뭐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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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2 나디아 - 이벤트다 이벤트 (Qqs3jtcJrM) 2020. 8. 30. 오후 5:42:17퇴근이다, 퇴근. 숙성할 애들은 숙성시켜두고, 설거지도 끝냈고, 바닥도 싹싹 닦았고, 근처 길고양이한테 밥도 줬고. 이제 close로 나디아가 팻말을 돌리고 가게 밖으로 나와 문을 잠그려던 찰나, 나디아는 깜짝 놀라 몸을 움찔 떨었다.
"엄마야!"
스산한 느낌과 함께 난데없이 한 여자가 길을 물었다. 나디아는 무안하다는듯 미소를 지었다.
"어디로 가시는 길인가요?" -
893 세윤주 (JW0ll02kAA) 2020. 8. 30. 오후 5:42:19>>891 저는 비빔국수 먹었다구요! 캡틴도 비빔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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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4 하연: 붉은길,붉은가시 (BN5ovtqJsQ) 2020. 8. 30. 오후 5:43:36커터처럼 되지는 않고. 아슬아슬하게 범위가 좀 넓어진 것 같은데 차이는 없고. 하연은 여전히 섬뜩하게 몸에 남아있는 감각을 지워내기 위해 휘둘렀던 검을 당겨서 자세를 잡았다. 섬뜩하게 남아 있는 감각과 어깨의 통증에 정신이 흐릿하지만 아직은 참을 만하다.
"혼자만 알고 있으면 좋은가봐. 나도 좀 껴주라."
뭔가를 깨달은 듯한 여자가 혼잣말을 하고 거리를 순식간에 좁히고 오는 모습에 까득- 이를 물며 숨을 들이마셨다. 정면으로 상대하는 건 옳지 못해. 시합 때도 상대의 빈틈을 역이용해야 승률이 높다. 언제 이게 시합이랑 똑같았다고. 시니컬한 생각을 하며 하연은 옆으로 몸을 틀자마자 붉은빛이 감도는 검을 집중해서 빠르게 휘둘렀다. -
895 하연주 (BN5ovtqJsQ) 2020. 8. 30. 오후 5:44:40((늘어난 캐프틴의 멀티에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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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6 하연주 (BN5ovtqJsQ) 2020. 8. 30. 오후 5:45:49저는 어제 먹고 남겨놓은 불족발을 데워 먹었지요 핳핳! 점심은 든든히 드시는 겁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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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7 나디아주 (Qqs3jtcJrM) 2020. 8. 30. 오후 5:47:03((동공지진222)) 바로 시작해주실줄은...대단해요..
저는!
저는!!
소바 해먹었어요! 맛있다! -
898 다휘주 (Y9Pag4PFcE) 2020. 8. 30. 오후 5:49:09저녁 뭐 먹지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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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9 하연주 (BN5ovtqJsQ) 2020. 8. 30. 오후 5:49:22다들 점심 챙겨드셨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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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하연주 (BN5ovtqJsQ) 2020. 8. 30. 오후 5:50:06ㅔ? 않 점심이 아니라 저녁...... ((흐릿
다휘주도 맛난 거 드셔라!! -
901 겨울주 (RxbBiZ3rPk) 2020. 8. 30. 오후 5:50:43할 거 대강 마쳤다 갱신이야:3!!
다들 맛저하셨는가!XD -
902 하연주 (BN5ovtqJsQ) 2020. 8. 30. 오후 5:53:04먹었습니다 ;) 겨울주 수고하셨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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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3 Lack - 나디아 (5bfc5zSuvQ) 2020. 8. 30. 오후 5:53:17깜짝 놀란 당신의 모습에도 불구하고 지나치리만큼 여자는 담담했다.
처음본 그녀의 인상은 뭐랄까 예쁘긴한데 여우같은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아무튼 묘한 거리낌이 느껴졌다.
"오리진. 이란 회사에 좀.."
당신이 다니고 있는 회사의 이름. 안내라면 어렵지 않을것이다.
그런데 이 회사가.. 외적으로 이름이 공개되어 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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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 ◆rzRT1.BH0o (5bfc5zSuvQ) 2020. 8. 30. 오후 5:53:54어라 저녁 먹을 시간인가..? 점심 생각했던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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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5 하연주 (BN5ovtqJsQ) 2020. 8. 30. 오후 5:54:48ㅔ???? 시간이 저녁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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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6 나디아 - 이벤트다 이벤트 (Qqs3jtcJrM) 2020. 8. 30. 오후 5:55:23어머. 예쁘네. 언니 내가 놀라서 미안해요...라고 하기엔 뭔가 꺼림칙했다. 묘한 느낌이 들었다. 나디아는 오리진이라는 말에 고개를 기울이다, 마냥 미소만 지어보였다. 외적으로 공개된 회사가 아닐건데.
"어쩌죠, 잘 모르겠네요..들어본 적이 없어요."
일단 떠보기로 했다. 나디아는 뺨에 손을 얹으며 난감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
907 붉은 길, 붉은 가시 - 하연 (5bfc5zSuvQ) 2020. 8. 30. 오후 6:01:44"뭘, 너도 곧 알게 될거야."
그녀는 파워는 어쨌건간에 실전 자체에서 베테랑이라는 느낌은 아니었다. 그저 막가파의 돌진.
당신은 쉽사리 그것을 아슬한 느낌으로 피해 옆을 잡을 수 있었고.
아. 그 순간 상식선을 벗어난 움직임으로 그녀가 옆으로 훽 돌았다.
마치 기술 마법 그런거 없이 깡스펙으로 싸우고 다니는 게임의 캐릭터를 보는 느낌이었을까?
빈틈을 잡은것도 당신인데, 어째선지 상대의 손이 더 빨리 죽음을 향해 다가가고 있었다.
하지만 그 순간 왜일까. 몸이 가벼워지며 손이 빨라졌다. 단순히 손 만이 아니라 머리부터 발끝까지.
그리고 동시에 검에 정착되어 있던 붉은 빛이 유연하게 늘어나며 빨라지는게 늦은 스피드의 빈 공간을 매워주었고.
거의 몇 mm 의 차이였을까. 그녀의 손이 당신의 피부를 뚫었지만 심장에 닿기전 당신은 그녀를 베어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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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8 ◆rzRT1.BH0o (5bfc5zSuvQ) 2020. 8. 30. 오후 6:02:00언제 이렇게 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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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9 하연주 (BN5ovtqJsQ) 2020. 8. 30. 오후 6:04:05((뭔가 일어나고 있다????))
게임으로 치면 서브 스토리 같은 느낌이니..... -
910 Lack - 나디아 (5bfc5zSuvQ) 2020. 8. 30. 오후 6:04:34"아 정말요?"
그녀는 그거 참 아쉽다- 를 발연기로 표현하면 저러지 않을까? 싶은 표정을 보여줬다.
그리고는 주변의 시선을 슬쩍 확인하고는 살며시.
"벌써 퇴사하셨나봐요?"
당신에게만 들리도록 속삭였다. -
911 겨울주 (RxbBiZ3rPk) 2020. 8. 30. 오후 6: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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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세윤주 (KQ1XwZdUkg) 2020. 8. 30. 오후 6:08:02집이 체고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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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나디아 - 이벤트다 이벤트 (Qqs3jtcJrM) 2020. 8. 30. 오후 6:11:50마냥 웃으며 가게 문을 잠그던 나디아가 우뚝 멈춰섰다. 나디아는 고개를 살짝 돌리곤, 작게 속삭였다.
"어머나, 당신 누구예요?"
설마 스토커? 아니면 다른 사람들이 말하던 나쁜 악당인가? 나디아의 웃던 표정은 그대로였다.
"혹시 제 스토커인가요?" -
914 하연:붉은 길, 붉은 가시 (BN5ovtqJsQ) 2020. 8. 30. 오후 6:12:32치사하네- 하고 하연은 무표정을 유지한 채 입매를 끌어당겨 미소를 지었다. 파워는 세지만 실전에 베테랑은 아니다. 파워를 믿고 달려드는 막가파의 움직임. 케이랑 닮았는데. 아슬아슬하게 하연은 여자의 빈틈을 파고들 수 있었지만 그 순간 상식을 벗어난 움직임으로 제쪽으로 돌아서는 여자의 모습에 하! 하고 웃음을 짧게 터트렸다. 중력이고 뭐고 다 무시해버리는 비상식적인 움직임이잖아 저거.
사람 맞아?
"이런 xxx가..."
하연은 욕을 뱉어냈고 동시에 몸이 가벼워지면서 손이 빨라지는 걸 느낄 수 있었다. 목 뒤가 오싹해질 정도로 빠른 속도였기에 검을 휘두르는 걸 멈추지 않았다. 여자의 손이 제 피부를 뚫고 심장에 닿기 직전ㅡ
검에 정착된 붉은빛이 늘어나서 여자를 베어냈고 하연은 여자를 베어내자마자, 검을 끌어당겨서 다시 여자에게 휘둘렀다. 확인사살이었다.
"ㅡ사람 맞아. 너?" -
915 하연주 (BN5ovtqJsQ) 2020. 8. 30. 오후 6:13:21>>911
!!!!! 겨울아 겨울아!!!!!!!! ((감격에 통곡)) 귀여워..귀엽다...... -
916 겨울주 (RxbBiZ3rPk) 2020. 8. 30. 오후 6:17:31아마 저거 들고 있다가 하연이를 보면 "주웠어. 귀엽지." 하고 최대한 물음이지만 평이한 톤으로 말할 수 있다구!!(????
겨울주: 안 가진다는 말은 절대로 안 하는구나
겨울: (끄덕끄덕) -
917 Lack - 나디아 (5bfc5zSuvQ) 2020. 8. 30. 오후 6:21:08"스토커.. 스토커 걱정을 할 정도구나, 부럽네요."
그녀는 뜬금없이 그렇게 말했으나. 표정은 꽤 진지했다. 진지하게 부러워했다.
그것이 더 기분이 나쁜게 문제일뿐이다..
"근데 아쉽게도 스토커는 아니에요."
그녀는 당신의 손목을 붙잡으려했다. -
918 하연주 (BN5ovtqJsQ) 2020. 8. 30. 오후 6:22:13앗 앗.. 겨울이 반응이 평이한데 귀여워요 어쩌지... ;_; ((귀여움에 눈물)) 겨울이가 가지고 싶다면 곰인형 가져!!! 하연이가 겨울이가 곰인형 끌어안고 있는 거 보면서 질투해도 괜찮아!(?) 왠지 내가 좋아 곰인형이 좋아? 라고 질문하겠지만 안하게 하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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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 겨울주 (RxbBiZ3rPk) 2020. 8. 30. 오후 6:24:11>>918 만약에 물어본다면 곰인형을 하연이에게 주고 자기가 하연이를 끌어안으려고 할지도 모르지:3!! 둘 다 좋으니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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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 나디아 - 이벤트다 이벤트 (Qqs3jtcJrM) 2020. 8. 30. 오후 6:26:55"그야..."
세상은 각박하니까. 나디아는 그 말을 꺼낼 수 없었다. 울지도 못하는 사람이 무슨 각박함 타령이겠나. 아니, 그것보다 이게 뭐람? 스토커가 아니라면 설마!
"뭐 하시는 거예요? 놓아주세요!"
손목을 붙잡으려 하자 나디아는 그 손을 뿌리치려 했다. 납치야? 진짜? 세상 진짜 팍팍하네!
"대체 왜 이러는 거예요?"
소름이 돋는다. 무슨 일이지? 저 여자는 왜 저렇게 기분이 나쁘지? -
921 붉은 길, 붉은 가시 - 하연 (5bfc5zSuvQ) 2020. 8. 30. 오후 6:27:59베였다. 한번, 두번. 완전히 갈라지진 않았지만 사실상 잘라버렸다고 해도 될 정도의 깊이.
저 정도의 상처 지금 당장 병원에 뛰어가도 못 산다. 그런 확신이 들 정도.. 였는데.
"아앙? 너 내가 사람으로 보이냐?"
그런데도 그녀는 생채기난 사람마냥 멀쩡히 서서 당신의 말에 답했다.
한가지 다른건 더 이상 공격하지 않는다는것 정도? 아무래도 부상이 부상이니 힘이 빠져서 그런걸까?
"......"
하지만 곧, 후드모자를 푹 눌러써서 얼굴이 보이지 않는 다른이가 어느새 그녀의 뒤에 나타났다.
반응으로 보아 딱 봐도 같은팀인거 같은데.
"xx... 그래, 간다고 가."
그녀는 물러나려는듯 했다. -
922 하연주 (BN5ovtqJsQ) 2020. 8. 30. 오후 6:31:24>>919 0(-( 않.. 그런거라면 역시 해봐야!!!!!! ((의-지)) 아이고 귀엽다.. 귀여워요...8ㅁ8 곰인형 주고 끌어안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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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3 Lack - 나디아 (5bfc5zSuvQ) 2020. 8. 30. 오후 6:32:14"앗, 아니에요 아니에요. 납치나 스토킹 같은게 아니니까요."
그녀는 자신이 무해하다는듯이 당신이 자신을 뿌리치자 손을 저으면서 아니라고 극구 어필했다.
그리고나서 한 말이라는게.
"그냥 좀 죽여야해서-"
라며 살의도 없이 말하는 모습이 더 꺼림직했다..
"얌전히 죽어주지 않을래요?" -
924 다휘주 (Y9Pag4PFcE) 2020. 8. 30. 오후 6:35:21아니 갠이벤 애들 왤케 핀트가 나가있엌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겁나 무해하게 "얌전히 죽어주세요!" 라고 말하니까 넘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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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 겨울주 (RxbBiZ3rPk) 2020. 8. 30. 오후 6:36:51다휘주 어서와!!
그러네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핀트 나갔어..(먼산) -
926 ◆rzRT1.BH0o (5bfc5zSuvQ) 2020. 8. 30. 오후 6:38:42무해하게 날뛰는 애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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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7 하연: 붉은 길, 붉은 가시 (BN5ovtqJsQ) 2020. 8. 30. 오후 6:38:57젠장, 더럽게 튼튼하네. 하연은 치명상 정도밖에 되지 않은 여자의 상처에, 혀를 쯧 하고 찼다. 제 상처도 상처였지만 여자의 상처도 만만치 않아. 하연은 이정도로 만족하기로 했다. 여자가 일어나기 직전까지는.
"너랑 비슷한 느낌의 사람이랑 한번 싸운 적이 있거든. 그래서 사람인 줄 알았는데 사람이 아니었구나?"
그건 몰랐네. 하연은 작게 중얼거리며 붉은빛을 검에 유지시키느냐고 몰려오는 피로감과 아슬아슬하게 바닥이 드러난 것 같은 체력에 스텝이 꼬여서 살짝 비틀거렸다. 아 진짜 이대로 가다간 까딱하면 쓰러지겠는걸. 시야를 바로잡기 위해 눈을 빠르게 깜빡이며 일어서는 여자에게 검 끝을 겨눈다. 비틀거리던 것치곤 검은 흔들림 없다.
"잠깐만. 대답은 해주고 가야지. 왜 사람들을 죽이려고 하는지. 넌 누군지."
후드를 써서 얼굴이 잘 보이지 않는 사람의 등장에 여자가 물러나려고 하자 하연은 여자에게 질문을 던졌다. 뜯겨져 나간 어깨 때문에 감각이 없는 손으로 제 가슴께에 흐르는 피를 눌러서 지혈했다. -
928 하연주 (BN5ovtqJsQ) 2020. 8. 30. 오후 6:40:20((하연이 상대는 유해하게 날뛰었는데요 센세 어째서)) 핀트가 나가있는 상대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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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9 나디아 - 이벤트다 이벤트 (Qqs3jtcJrM) 2020. 8. 30. 오후 6:40:32"그게 더 이상하지 않아요?"
나디아는 어안이 벙벙한듯 되물었다. 세상에, 누가 죽어주세요! 하면 넹~ 하고 죽겠는가? 나디아는 미친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뒤로 한 걸음 물러나고 주변을 살폈다.
"죽어달라뇨! 저는 아직 할 일이 많다고요! 알바생 월급도 못 줬고, 거기다 초면인데 어떻게!"
튀어야지. 튀어야지. 집으로 튈까? 아냐, 집에 오면 더 무서워. 어디로 튀지? -
930 다휘주 (Y9Pag4PFcE) 2020. 8. 30. 오후 6:46:25다휘 상대는...
평범하게 귀찮아했다. 음. 그랬지! -
931 하연주 (BN5ovtqJsQ) 2020. 8. 30. 오후 6:47:47하연 속마음: 상처는 치료해주고 가라 이녀석아..... 아니면 옷이라도 주던가...((울컥))
다휘... 다휘..... ;_; ((눈물)) -
932 크리스 하 (UfmjoFN.zw) 2020. 8. 30. 오후 6:59:10"그거, 죽여도 된다는 소리?"
그렇다면야 이쪽은 편해진다. 까딱 잘못하다 직원들 목숨까지 한순간에 날려버릴 걱정은 덜어도 되니까. 물론 그녀는 눈 하나 깜짝 않고 사람을 죽이는 부류의 인간은 아니었지만, 세상에는 만일의 상황이라는 것도 존재하는 법이다.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더니, 나도 본부장 다 됐군. 문득 쓴웃음이 나왔다.
재빨리 주변으로 블록을 만들어내 벽을 이루었다. 얻은 지 얼마 되지도 않은 스킬인 데다가 그마저도 공격보다는 방어에 치중해 있었다. 그녀로서는 최대한 접전을 피하는 편이 나았다.
"혹시나 해서 묻는 건데, 정말로 그냥 돌아갈 생각은 없는 거냐."
방호벽 뒤에 숨어서 말하는 게 모양새 빠지긴 하지만. -
933 크리스주 (UfmjoFN.zw) 2020. 8. 30. 오후 6:59:48근데 저 궁금한 거 있어요.
크리스는 '전자공간 자체'를 얼마나 변형할 수 있는 거예요? -
934 붉은 길, 붉은 가시 - 하연 (5bfc5zSuvQ) 2020. 8. 30. 오후 7:00:13"앙? 뭐야 너 지금 계속 하면 니가 이길거 같ㅇ.."
"죽이는데 거창한 이유는 없어요, 그냥 그렇게 해야하니까 할 뿐이에요"
대답해줄 의리가 없다는듯 대답하는 그녀와 달리 방금 나타난 후드를 쓴 사람은 고분고분 답해줘싿.
물론 그 대답이 만족스럽진 않긴 했는데..
"그리고 우리가 누군지는, 저희도 몰라서요."
그리고 방금 나타난 여성은 당신의 어깨에 손을 대더니 상처를 포함해 옷까지 완벽하게 수선해주곤 살짝 고개를 숙인뒤 동료? 로 추정되는 이를 데리고 사라졌다.
분노조절장애와, 이상하게 친절한 사람의 조합이라..
// 끄읏- -
935 하연주 (BN5ovtqJsQ) 2020. 8. 30. 오후 7:02:11끝! 이벤트 수고하셨습니다요! :) 휴.. 다행히 치료해주고 갔다... 다행이다...((안도)) 상처니까 심장쪽도 치료가 됐을 거라고 생각하겠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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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6 ◆rzRT1.BH0o (5bfc5zSuvQ) 2020. 8. 30. 오후 7:02:41>>933 기본적으로 검은색 블록들로 이루어진 전자 공간이라는 느낌에서.
넓이나 높이 조절. 벽과 같은 구조물 생성.
음.. 간단히 말해서 레고를 가지고 공간을 만든다는 느낌? -
937 월희주 (Y5eHa8UfI.) 2020. 8. 30. 오후 7:03:51갱신~~
오옹 그걸로 마무리된거였군요~~ 개인 이벤트 고생하셨어요 캡틴! 그럼 이제~
(일상 구함미다 팻말) -
938 Lack - 나디아 (5bfc5zSuvQ) 2020. 8. 30. 오후 7:04:23"아아.. 할 일이 많다니 부럽네요."
그녀는 또 이상한 곳에서 핀트가 어긋난 부러움을 강조하며 당신에게 다가왔다.
물러나던 말던, 주변을 살펴보던 말던 무슨 깡인지 천천히 천천히.
"그러지말고 죽어주실래요?"
고집이 있는건지. 장난치는건지 알기 어려울 정도의 반복성. -
939 Temperance - 크리스 (5bfc5zSuvQ) 2020. 8. 30. 오후 7:09:55"미안하지만 없군."
그는 당당하면서도 담담하게 말하고는 검을 들고서 뚜벅 뚜벅 다가왔다.
여유가 있다기보다는 처음보는 스킬과 구성이기에 서두르지 않고 분석하고 있는 모양이었다.
아무래도 신중한 성격인거 같은데..
"공격할 생각은 없나보군."
아예 벽에 다가오더니 옆으로 돌아갈 길이 없나 살피고 있다. -
940 세윤주 (KQ1XwZdUkg) 2020. 8. 30. 오후 7:09:57(드러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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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1 하연주 (BN5ovtqJsQ) 2020. 8. 30. 오후 7:11:07않ㅋㅋㅋㅋㅋㅋㅋㅋ자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핀트나간ㅋㅋㅋㅋㅋㅋㅋㅋ((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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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2 크리스주 (UfmjoFN.zw) 2020. 8. 30. 오후 7: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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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3 월희주 (Y5eHa8UfI.) 2020. 8. 30. 오후 7:12:20>>940 (이불덮어줌)(특제 겨울용 솜이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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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4 렌탈 - 거울 (PP4GLPl1h.) 2020. 8. 30. 오후 7:12:33렌탈의 모습이 다시 한 번 사라진다. 예의 그것, '도약'이었다. 하지만 지금 상황에선 어딜가든 중력이 몸을 짓눌러 주먹은 커녕 제대로 서는 것 조차 힘들터.
그래서 렌탈은 땅에서 싸운다는 것을 아예 배제했다. 소유하느냐 마느냐. 어차피 그런 문제는 이해하길 포기한지 오래였다. 대신 지금 해야하는 것만을 떠올린다. 렌탈이 다시 나타난 곳은 허공. 그 머리 위. 그곳에서부터 짓누르는 무게와 중력을 고스란히 받아 수직으로 낙하하는 렌탈은 상대의 머리를 노려 다리만을 뻗었다. 그것만으로도 이미 망치를 내리꽂는 위력이 나올테니. -
945 ◆rzRT1.BH0o (5bfc5zSuvQ) 2020. 8. 30. 오후 7:16:21>>942 으악 내 눈 어지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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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6 하연주 (BN5ovtqJsQ) 2020. 8. 30. 오후 7:17:17>>942 ((광역 공격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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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7 세윤주 (KQ1XwZdUkg) 2020. 8. 30. 오후 7:18:37으악 시각 테러 당해버렸다 ...
>>943 (더워서 사망) -
948 크리스주 (UfmjoFN.zw) 2020. 8. 30. 오후 7: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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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9 ◆rzRT1.BH0o (5bfc5zSuvQ) 2020. 8. 30. 오후 7:19:12아 진짜 어지러워.. 일단 네.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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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 월희주 (Y5eHa8UfI.) 2020. 8. 30. 오후 7:22:1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리스주 사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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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 Mirror - 렌탈 (5bfc5zSuvQ) 2020. 8. 30. 오후 7:24:21"........"
또 다시 사라졌다. 그것이 어떤 원리일지 생각하던 그의 위에서 당신이 나타났다.
그러나 그 공격은 닿지 않았고. 오히려 당신을 허공에 둥둥 떠있는 상태가 되어버렸다.
중력 때문에 짓눌리지 않았으니까 다행이라면 다행인데 이 상태로도 움직일 수 없는건 매한가지였다.
"끝낼까 슬슬."
그대로 하늘로 치솟은것은 당신이었다. 높이로 따지면 빌딩의 50층 정도의 높이?
음. 그리고 거기서 그대로, 떨어지기 시작했다. -
952 크리스주 (UfmjoFN.zw) 2020. 8. 30. 오후 7:25:24음.. 예상치 못하게 광역 테러를 해버렸다는 느낌이..
일단 >>942는 하이드해 주셔요 (o´〰`o) -
953 다휘주 (Y9Pag4PFcE) 2020. 8. 30. 오후 7:30:11일상... 나 멀티 가능하긴 한데 월희주, 돌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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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4 월희주 (Y5eHa8UfI.) 2020. 8. 30. 오후 7:35:14음~~ 일단 저녁 해야하고 먹기도 해야 하니까~~ 다녀와서 다시 찾아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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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5 다휘주 (Y9Pag4PFcE) 2020. 8. 30. 오후 7:41:38오케오케 알게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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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6 나디아 - 이벤트다 이벤트 (Qqs3jtcJrM) 2020. 8. 30. 오후 7:46:39"아니, 안 돼요! 부럽다는것도 이상하고 일단 죽기 싫어요! 제가 죽으면 알바생 월급은 누가 줘요!"
튀자. 튀자! 나디아는 텔레포트로 도망치려 시도했다. 된다면..그래! 내가 늘 가던 공원! 공원으로!!
"그리고 죽고싶지 않아요!"
부모님이 떠올랐다. 나디아는 새하얘진 얼굴로 그녀를 바라보곤 사라지려 했다. -
957 하연주 (BN5ovtqJsQ) 2020. 8. 30. 오후 7:49:47((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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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8 니키타주 (IjcsGGJZkU) 2020. 8. 30. 오후 7:51:53졸..려... 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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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9 Lack - 나디아 (5bfc5zSuvQ) 2020. 8. 30. 오후 7:52:28"..... 부럽네요."
그녀는 당신이 사라져버리자 한숨을 쉬고는 어디론가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한편, 공원은 조용했다. 아무런 문제도 없어보였고. 그 여자가 쫓아오는 느낌도 없었다.
뭐 텔레포트를 보통 방법으로 쫓아오는건 무리일테니.. -
960 렌탈 - 거울 (PP4GLPl1h.) 2020. 8. 30. 오후 7:53:38오히려 붙잡힌 상태로 허공에, 더 높이 치솟아 오른다. 미니어처처럼 시야에 들러오는 세상의 모습과 기압차이로 인해 귀가 먹먹해져 왔다. 그것만으로도 이미 웬만한 건물들보다도 아득한 높이다. 그리고 곧 나는 바라지않은 낙하를 시작하고 있었다. 바람에 머리카락과 옷자락들이 소리내며 날린다.
'이대로 죽는건가.'
생각보다 빠른 속도로 지면이 가까워짐에 그런 생각이 들었다. -
961 다휘주 (Y9Pag4PFcE) 2020. 8. 30. 오후 7:55:13니키타주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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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2 Mirror - 렌탈 (5bfc5zSuvQ) 2020. 8. 30. 오후 7:56:53원래라면 이 높이에서 떨어지는것 만으로도 도중에 죽어도 이상할거 없겠지만.
의외로 떨어지는 시간이 느릿하고 안락하게 흘러가고 있었다. 주마등이라는걸까?
스킬이 발현되고나서 소유하지도 못하고 빌려오기만하던 스킬.
혹시 마지막으로 뭔가 빌려오고 싶은거라도 있을지.
아니면 마지막이니만큼 무언가 생각하고 있을지.
당신의 머리속에 떠오른것은 무엇이지? -
963 겨울주 (RxbBiZ3rPk) 2020. 8. 30. 오후 7:57:50씻고 나서 일상 구해봐야겠구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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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4 나디아 - 이벤트다 이벤트 (Qqs3jtcJrM) 2020. 8. 30. 오후 7:59:34없다. 나디아는 눈을 데굴데굴 굴리며 주변을 살폈다. 그리고, 사람이 없는 것 같자 안심하듯 벤치에 털썩 주저앉았다.
"아휴."
그 여자는 대체 뭐가 부러운거지? 내가 부러울까? 하긴, 누구보다 행복하게 살긴 했다. 힘든 일이 있어도 그냥 웃어넘겼다. 그렇지만 그렇다고 죽일 필요는 없는데! 못된 사람이네. 이번에도 가볍게 생각하고 넘겨버린 나디아는 숨을 돌렸다.
"이제 아무도 쫓아오지 않겠지..." -
965 Lack - 나디아 (5bfc5zSuvQ) 2020. 8. 30. 오후 8:01:21".. 빨리 도망칠 수 있다니 부럽네요."
또 아까와 같은 한기. 분명 아무도 없었는데 어느새 당신의 뒤에서 아까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귓가에 속삭이기까지 해서 더 소름이 끼칠법도 했다.
"부러워요, 그러니까 이제 그건 쓰면 안 되요."
무슨 소리를 하는걸까. -
966 렌탈 - 거울 (PP4GLPl1h.) 2020. 8. 30. 오후 8:14:15이런 상황임에도 머릿속에 떠오르는 건 그다지도 없었다. 오히려 느릿히 체감되는 시간에 평온한 기분마저 들 정도였다. 그건 언제나 죽음을 동반한 삶을 살고 있었기 때문일까. 아니면 이미 뒷면을 보고 왔기 때문일까. 사람을 해치는 자는 언제나 자신도 해칠 각오를 하고 있어야 한다고 줄곧 생각했다. 그것이 오늘이 된다고해도 이상한 일은 아닐 것이다. 단지, 이런 몸이라도 좋아해주는 이도 그렇게 각오하고 있었을까? 그리고 자신은 친구의 약속을 제대로 지키고 있었을까? 그것만이 의문이자 미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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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7 나디아 - 이벤트다 이벤트 (Qqs3jtcJrM) 2020. 8. 30. 오후 8:16:13"꺄악!"
대체 언제 온 거지? 나디아는 비명을 지르며 뒤로 고개를 돌렸다. 부럽다고만 하고..
"세상에, 이러지 말고 대화로 풀어봐요. 대체 왜 부러운 거예요?"
경찰을 불러야하나? 도와주세요! 하고 외쳐야하나? 나디아는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제가 부러운 이유도 없고 그런 거라면, 경찰에 신고 할 거예요! 죽어달라고 하질 않나, 이렇게 쫓아오질 않나..!" -
968 Mirror - 렌탈 (5bfc5zSuvQ) 2020. 8. 30. 오후 8:21:181번 가능, 2번 불가능.
예약 ?
들리지않을 목소리를 넘기고 그대로 땅에 쳐박혀 온 몸이 산산조각나기 직전에.
당신은 어째선지 몸이 두둥실 떠올라서 땅에 닿지 않았고 곧 천천히 낙하하여 편안하게 착지할 수 있었다.
"?"
그도 예상하지 못했던듯 당신이 착지한것을 보고 잠시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다.
"스킬을 숨겨두고 있었나?" -
969 Lack - 나디아 (5bfc5zSuvQ) 2020. 8. 30. 오후 8:23:42도망치려 하지 않은것은 좋은 선택이었을지도 모른다.
"나한테 없는걸. 당신은 가지고 있잖아요? 부러워요."
가지고 싶을 정도로. 그녀는 소름끼치는 소리를 하면서 주머니에서 나이프를 꺼내 당신을 겨눴다.
"경찰을 불러봤자. 의미 없을텐데."
그녀는 미소지으며 적의도 없는 표정을 바꾸지도 않고 당신을 찌르려했다. -
970 나디아 - 이벤트다 이벤트 (Qqs3jtcJrM) 2020. 8. 30. 오후 8:37:12"없는 걸 가지고 있다고 이러는-"
나디아는 입을 다물었다. 집을 습격했던 강도. 어머니와 아버지는 돌아가셨고, 그 목적은 집의 재산을 탐냈던 것이었다. 저 사람도 같은 부류구나. 불쌍한 사람. 나디아는 안타깝다는 시선을 보냈다.
"알아요, 경찰은 이런 일로 나타나지 않죠."
텔레포트. 나디아는 그녀의 뒤로 피하려 하며 눈살을 찌푸렸다.
"그렇지만 내가 당신을 잡아서 가야겠어요." -
971 겨울주 (RxbBiZ3rPk) 2020. 8. 30. 오후 8:40:27일상 구함: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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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2 다휘주 (Y9Pag4PFcE) 2020. 8. 30. 오후 8:42:36아까 월희주가 일상 구하고 있었는데... 좀 기다려보고 없으면 나랑 돌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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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3 Lack - 나디아 (5bfc5zSuvQ) 2020. 8. 30. 오후 8:44:09"아아 그 스킬은 좀 불편하네요."
도망을 못 가게 하는걸로 만족해야하려나. 그녀는 그렇게 중얼거리며 자신의 뒤로 이동한 당신을 보지도 않고 있었다.
그리고 잠시 후에서야 느긋하게 뒤를 돌며 나이프를 그냥 땅에다 떨어트렸다.
"아아, 용기있네요. 부러워라."
부러워하는게 참 많아보였다. -
974 겨울주 (RxbBiZ3rPk) 2020. 8. 30. 오후 8:44:25그럴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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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5 다휘주 (Y9Pag4PFcE) 2020. 8. 30. 오후 8:45:43음 그러면 9시까지 월희주 기다려보고 안오면 나랑 돌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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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6 겨울주 (RxbBiZ3rPk) 2020. 8. 30. 오후 8:49:44좋아좋아!X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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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7 하연주 (BN5ovtqJsQ) 2020. 8. 30. 오후 8:51:55((일상 구경하러 기어오는 좀비 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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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 렌탈 - 거울 (LsPnq5QKDw) 2020. 8. 30. 오후 8:52:43사뿐히 착지한다. 난 그것을 평온한 죽음이라고 착각할 뻔했다. 뜬금없이 들려온 목소리가 아니었다면. 지금건 대체 뭐지?
"아니, 내가 한게 아니야. 하지만..."
영문을 알 수 없는 건 이쪽도 마찬가지였다. 스킬이라면 내가 할 수 있는 온갖 것을 꺼내어 부딫혔을텐데. 하지만, 잘은 알 수 없지만-
"이걸로 널 한대 더 때릴 수 있을 것 같다."
왜인지 그런 기분이 들었다. -
979 월희주 (Y5eHa8UfI.) 2020. 8. 30. 오후 8:53:56이제 슬슬 먹는 것도 귀찮아지려 한다... 키잌
갱신! 그리고 일상 구함! -
980 ◆rzRT1.BH0o (5bfc5zSuvQ) 2020. 8. 30. 오후 8:54:46나도 먹는게 귀찮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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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1 다휘주 (Y9Pag4PFcE) 2020. 8. 30. 오후 8:56:06먹는거 안챙기면 몸이 상한닥워!
앗 월희주! 겨울주가 일상 구한대! -
982 겨울주 (RxbBiZ3rPk) 2020. 8. 30. 오후 8:57:47먹는 건 꼭 챙겨먹어야 하는 거시다:3
물론... 나도 귀찮은 게 많지만. 일상 돌릴래?:3 -
983 Mirror - 렌탈 (5bfc5zSuvQ) 2020. 8. 30. 오후 8:59:04스킬 자체의 방향성은 그렇게 벗어나지 않았다. 지금 당신이 빌려온것은 다름 아닌 공기쿠션이었으니까.
그리고 아까전의 생각으로 예약해둔것이 지금 빌려와졌다.
"음?"
"?"
현재시각 어느새 11시. 당신이 빌려온것은 사람을 맨틀로 보내는 취미가 있ㅡ없다ㅡ는 여성이었다.
".... 이건 좀 귀찮아졌네. 무리하고싶진 않고."
"뭔 상황이야..?"
그것과 동시에 거울세계가 깨졌다. -
984 니키타 (IjcsGGJZkU) 2020. 8. 30. 오후 9:00:12시야 닿는 데까지 끝없이 구름만 이어지던 배경은 눈 깜짝할 새에 눈 쌓인 단월로 바뀐다.
하얀 눈과 회색으로 얼어붙은 얼음들. 흰색으로 덮힌 도시. 믿을 수 없을 만큼 완벽한 제 기억 속의 단월의 겨울 모습이었지만.
무언가 부족한 느낌이었다. 눈을 밟을 이들이 없는. 이 고요함. 도시를 만든 것 처럼, 사람들도 만들 수 있을까.
가능할 것 같지만. 살아 움직이는 것을 만든다는 것에 대한 불안한 마음이 든다. 하지만.. 이 부족함을 채우고 싶은걸.
도시를 채울 이들을 생각하며, 만들어내려 한다. -
985 세윤주 (KQ1XwZdUkg) 2020. 8. 30. 오후 9:00:28리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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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6 니키타주 (IjcsGGJZkU) 2020. 8. 30. 오후 9:00:38졸리지만.. 지금 자면.... 생활 패턴이 망해요... 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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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 월희주 (Y5eHa8UfI.) 2020. 8. 30. 오후 9:00:46먹는게 제일 귀찮아지는 계절...여름...
오옹 일상 조아요 조아요~~ 돌리져 겨울주! -
988 선우-철의 정의 (r5KiZUjpQ6) 2020. 8. 30. 오후 9:01:27손 끝 공격이 목근처에서 빗나갔다. 위기는 기회다. 놈의 손이 내 주위에 있고 놈의 몸은 앞으로 쏠려있다. 그대로 팔을 잡아 매치려고 했다.
"난 신경쓰지말고 공격해!"
여인의 팔을 잡든 잡지 못했든 매치기가 성공했든 실패했든 그는 여인과 다시 한번 거리를 벌릴 생각은 없었다.
"서로의 숨결이 느껴지고 가슴이 두근거리잖아? 이게 데이트지 않그래?"
살을 주고 뼈를 취하는 전술로 놈의 공격을 일부러 비껴맞으며 카운터를 먹이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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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 선우주 (r5KiZUjpQ6) 2020. 8. 30. 오후 9:01:48다들 헬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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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 다휘주 (Y9Pag4PFcE) 2020. 8. 30. 오후 9:03:07선우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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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 겨울주 (RxbBiZ3rPk) 2020. 8. 30. 오후 9:03:10선우주 어서외!
>>987 선레만 부탁할게! 지금 머리 말리는 중이라... 원하는 인격 있어?:3 -
992 낙원 - 니키타 (5bfc5zSuvQ) 2020. 8. 30. 오후 9:04:26"생명을 창조하려고 하다니 오만하네."
사람을 만들려고 했을때, 끔찍한 기분과 함께 당신의 앞에 나타난것은 여성이었다.
하지만 본능적으로. 이것은 자신이 만든것이 아니라는 직감이 강하게 들었다.
"뭐, 싫진 않지만.."
그녀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있었다. -
993 월희주 (Y5eHa8UfI.) 2020. 8. 30. 오후 9:06:37아앗 선레! 알았어요~ 어 인격은~~
.dice 1 6. = 6 -
994 철의 정의 - 선우 (5bfc5zSuvQ) 2020. 8. 30. 오후 9:07:50"어머, 생각ㅂ.."
"꺄아, 무슨 소리 하시는검까 선배! 그렇게 안봤는데 야함다!"
"..........."
당신의 말에 크게 반응한건 오히려 후배쪽이었다. 그녀조차 쟨 뭐니 싶은 표정으로 말문이 막혀버렸으니까.
뭐 그건 그거고. 실제 상황이 여유롭진 않았다. 그녀는 팔은 잡혔으나 매쳐지면서 이상하게 움직여 내팽겨치진 않았다.
그 대신 팔이 우득 거리며 빠진거 같았지만 별로 개의치 않는듯 하다.
"하지만 끈질긴 남자는 인기 없는데."
동시에 다시 한번 저격총의 탄환이 제대로 명중에 그녀의 허벅지를 뚫었으나.
이 여자는 고통을 못 느끼는건지 그저 미소지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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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 월희주 (Y5eHa8UfI.) 2020. 8. 30. 오후 9:08:266...이면 성현이던가? 어 아 음 일단 선레 써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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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6 하연주 (BN5ovtqJsQ) 2020. 8. 30. 오후 9:10:47모두 어서들오셔라~~~~ :) ((일상 구경을 위해 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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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 나디아 - 이벤트다 이벤트 (Qqs3jtcJrM) 2020. 8. 30. 오후 9:12:11왜 저렇게 부러워하는게 많지? 나디아는 당혹스럽다는 듯 뒤로 물러났다. 나이프는 왜 떨어트려?
"뭐가 그렇게 부러운진 모르겠지만, 그만 두세요."
또 무슨 짓을 저지를지 모른다. 나디아는 다시 한 번 경고했다. 마지막 경고마저 들어먹지 않는다면 어쩔 수 없지.
튈 것이다. 그것도 멀리! -
998 니키타주 (IjcsGGJZkU) 2020. 8. 30. 오후 9:14:27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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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하연주 (BN5ovtqJsQ) 2020. 8. 30. 오후 9:14:40((일상과 이벤트를 흥미롭게 관전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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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rzRT1.BH0o (5bfc5zSuvQ) 2020. 8. 30. 오후 9:15:26어느새 1000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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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rzRT1.BH0o (5bfc5zSuvQ) 2020. 8. 30. 오후 9:15:32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