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1071> [1:1/HL/상L] 선율 속에 녹아든 사랑 - 스물한걸음 (1000)
시후주 ◆oEH32XWGnI
2020. 8. 17. 오후 9:32:45 - 2020. 9. 5. 오후 8:5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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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시후주 ◆oEH32XWGnI (GeGJvUYbpQ) 2020. 8. 17. 오후 9:3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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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윤시후 (GeGJvUYbpQ) 2020. 8. 17. 오후 9:33:27" 너를 사랑해, 봄아. 평생토록. "
이름 : 윤시후
나이 : 26
외모 : 단정하게 손질한 짙은 검정색 머리카락은 평소에도 관리를 한 듯 윤기가 흐르고 있었다. 머리를 만지는 것을 좋아하는 탓에 하루하루 다른 머리스타일을 하기 위해 손질을 자주 하는 편이었지만 결혼을 하고 나서는 단정하게 머리를 넘기는 것을 즐겨한다. 물론 집에만 있을 때에는 편하게 내리고 있지만. 그의 눈동자는 머리색과 비슷하게 짙은 검정색을 띄고 있었다. 눈매는 그를 알지 못하는 사람이 봤을 때는 날카롭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를 아는 사람은 분명 그가 그리 날카로운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애초에 평상시에도 미소를 달고 사는 그였기에 날카로움을 느끼는 것부터가 쉽지는 않았겠지만. 그는 엄청나게 잘생긴 얼굴은 아니었지만 그의 분위기와 오똑한 이목구비가 합쳐져 그를 더욱 빛나게 만들었다. 그는 모르겠지만 이래저래 시선을 끌어 아내의 분노를 이끌어낼 때가 있다고 한다.
몸은 결혼하기 전까지는 마른 편이었지만 결혼을 하고나선 가장은 건강해야한다는 생각으로 꾸준히 운동을 해서 보기좋게 근육이 붙은 몸이 되었다. 그런 것과 별개로 잔병치레가 잦은 것은 어쩔 수 없는 듯 했지만. 키는 180을 조금 넘겨서 적당히 크게 보인다.
( 1주년 기념 봄주가 신청해서 받은 커미션 )
성격 : 매사 둥글둥글한 편이다. 장난기도 많고, 미소도 많아서 꽤나 주변 평판이 좋은 축에 속한다. 다만 공과 사를 구분하는 성격인지라 일할 때의 그와 평상시의 그가 다르다는 말이 자주 나오는 편. 그리고 한 사람만 바라보는 해바라기형이다. 물론 사람들에게 어지간하면 친절한 편이기에 이따금 오해를 사서 혼쭐이 나긴 하지만 한번도 한눈을 팔거나 한 적은 없었다. 그리고 자신도 몰랐던 사실이지만 은근히 소유욕을 가지고 있는 편이다. 그래서 그런지 배우가 직업인 배우자의 키스신이라던가 다른 남자배우와의 스킨십 같은 일들에 열을 내곤 한다. 질투심이 태반인 것 같지만. 그래도 가족에게 헌신적인 사람인지라 자기자신에 대한 우선순위는 꽤나 낮은 편이다.
특징
- 봄이가 요리를 못 한다는 사실을 최근에서야 인식했다. 과거의 기억은 충격이 커서 기억하지 못하다가 최근에서야 인식했지만, 그래도 봄이의 음식이라면 그정도는 얼마든지 먹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 자칭 연예계 최고의 애처가이자 딸아들바보라고 생각한다. 생각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행동으로 보여주고 있는만큼 절대로 틀린 말은 아니다. 오죽하면 봄이가 도망치려고 할 정도로 부끄러운 말도 서슴지 않기도 하고, 쌍둥이가 아프다면 멀리 떨어진 지방으로 출장을 갔다가도 바로 올라올 정도다.
- 현재 작곡/작사가로 봄이와 같은 소속사에서 일하고 있다. 흥행한 곡도 많고, 야금야금 소녀의 곡 작업도 책임지기 시작했다. 그러기 위해서 꽤나 물밑 작업을 열심히 했다고 한다. 소녀는 모르는 이야기겠지만.
- 요리와 가사전반에 능숙하다. 보통은 시후가 어지간한 것은 다하는 편이다. 물론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자처해서 하는 것이지만. 시후 가라사대 ' 집에서 고생하는건 나 혼자면 충분하다!' 라고.
- 겁이 꽤나 많다. 여기서의 겁은 '귀신' 같은 공포스러운 것들에 대한 것이고 그 외에는 다치는 일도 서슴지 않는다. 그저 공포영화 같은 요소에 상당히 약한 편이다.
- 평소에는 어른스럽게 행동하는 시후지만 종종 어린애같은 일을 벌이거나 하는 바람에 그새 봄이에게 혼나는 모습을 보기도 쉽다고 한다.
- 결혼반지를 몸에서 좀처럼 떼어놓지 않는다. 빼야만 할 때도 목걸이에 걸어서 몸에 붙여놓는편. 왠지 떼어놓으면 소녀랑 떨어져 있는 것만 같아서 기분이 이상하다고.
- 봄이와의 결혼생활을 시작하면서 쌍둥이를 얻었다. 남자아이 '수현'이랑 여자아이 '수아'. 아기들이 생각보다 얌전해서 나름 편안하게 육아를 하는 편이라고. 팔불출끼가 흘러넘치는 시후를 봄이가 달래는 것이 더 어렵다고 할 정도.
- 소녀와 쌍둥이의 사진첩을 꾸준히 만들고 있다. 카메라도 거금을 들여 사서는 틈만 나면 사진을 찍어 서재에 보관을 해두곤 한다. 일기도 쓰고 있지만 봄이가 부끄러워할까 비밀로 해두고 있다. -
2 한봄 (GeGJvUYbpQ) 2020. 8. 17. 오후 9:33:55"네가 없는 나는 상상할 수 없을정도로 너를 사랑해 시후야."
이름: 한봄
나이: 26살
외형: c컬펌을 한듯 살짝 안으로 들어가 어깨에 닿을락 말락하는 흑발과 초롱초롱한 하늘색 눈, 하얀피부와 생기가 도는 뺨을 가졌다. 왼쪽 눈밑에 눈물점이 콕하고 찍혀있다. 키는 159cm, 몸무게는 43kg. 단것을 좋아하는 것과는 다르게 마른 체형이다. 자칫 시려보일 수 있는 하늘색 눈 때문인지 무표정일때는 시크해보인다는 소리를 듣지만 항상 웃고 다니기 때문에 무표정인 소녀를 보는건 희귀한 일이다.
성격: 발랄하고 항상 하이텐션이다. 하이텐션이 아닐때는 우울할 때 정도. 웃음기도 많아서 늘상 맑게 웃는다. 오히려 웃지않는 소녀를 보기가 힘들정도로. 종종 삐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며, 화를 낼때는 평소의 성격과 180도로 달라진다. 자신의 남편을 놀리는것을 좋아하며 능글맞은 모습을 보일때도 있다. 자신의 남편을 노리는 여자들이 많아서인지 질투가 많다.
기타
: 인기 가수이자 배우로 활동중이다. 내는 곡마다 인기차트 1위와 모든 콘서트 전좌석 매진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종종 월드 투어를 나가기도 한다.
7년의 연애끝에 행복한 결혼에 골인했지만, 허니문베이비가 생긴덕에 신혼인듯 신혼아닌 신혼같은 나날을 보내고있으며 남편인 시후와 귀여운 쌍둥이 수아, 수현이를 진심으로 사랑하고있다.
요리를 아예 못하던 과거와는 달리 어느정도 간단한 요리는 할 수 있다. ex) 죽, 샌드위치, 토스트, 라면 등.
요즘은 쌍둥이들을 위한 이유식을 만들기위해 열심히 노력중이다.
높은 곳을 무서워한다. 놀이공원에서 자이로드롭이나 롤러코스터같은것을 타면 엉엉 울어버릴지도 모른다. 하지만 무슨 궤변인지 관람차는 좋아한다. 발이 닿지않는 깊은 물도 무서워한다. -
3 시후주 ◆oEH32XWGnI (GeGJvUYbpQ) 2020. 8. 17. 오후 9:34:25# 봄이시후 사진첩과 백업본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z5VbwHt804z9pBHhz60ZX8UCUyzzSpkbHTUbnVoUPwc/edit#gid=0 -
4 봄주 ◆jxtq/UiSg2 (offv0bDaLQ) 2020. 8. 17. 오후 10:22:27(전판)>>998
(크게 웃음을 터트리는 당신의 행동에 볼이 복숭아빛으로 물든 채 당신을 흘겨보던 소녀는 고개를 끄덕이며 능청스럽게 말한 당신이 이내 망설임없이 입을 맞추자 스르륵 눈을 감으며 당신과 깊은 입맞춤을 이어나간다.) ...하아...(한참 입을 맞추다 천천히 떨어진 당신이 부드러운 미소를 지은채 핑계를 대며 눈을 찡긋거리는것을 본 소녀는 잠시 가뿐숨을 고르더니 이내 말할 필요가 있냐는듯 씨익 웃으며 다시 당신과 입술을 겹친다.) -
5 봄주 ◆jxtq/UiSg2 (offv0bDaLQ) 2020. 8. 17. 오후 10:23:17#(꺄르르) 막 솟아버리면 어떡하지이???(맞뽀뽀 ❤️3❤️)
#예에!!! 드디어 스물한걸음!!!(비비적❤️) -
6 시후주 ◆oEH32XWGnI (GeGJvUYbpQ) 2020. 8. 17. 오후 10:27:16>>4
.... ( 말이 필요없다는 듯 씨익 웃으며 입을 맞춰오는 소녀를 팔로 부드럽게 감싸며 소녀를 만끽하는 소년이었다. 이미 소녀의 달콤함이 입안 가득 퍼져나왔지만 조금이라도 더 소녀의 달콤함을 탐하겠다는 것처럼 몇번이고 소녀와 얽혀간다. ) 큰일났어, 여보가 너무 달콤해서 놓아줄 수가 없네. ( 소녀와 길고 긴 시간을 입을 맞추던 소년은 천천히 입술을 떼어내며 작게 속삭인다. 소년의 탄탄한 팔은 소녀를 꼭 안고 있었고, 두 사람 사이에는 투명하고 얇은 실이 아슬아슬하게 이어져 있었다. ) .. 조금만 즐기다 저녁 먹을 준비할까..? ( 소년은 개구쟁이 같은 눈웃음을 지으며 자신의 허벅지 위에 앉혀둔 소녀와 눈을 마주한 체 비밀 이야기를 하듯 속삭였다. ) -
7 시후주 ◆oEH32XWGnI (GeGJvUYbpQ) 2020. 8. 17. 오후 10:27:56# 음~ 봄주가 진정시켜서 적당하게 만들어주면 되는걸! (꼬옥❤️)
# 예에~ 드디어 스물한걸음!!! 이번 어장에서도 잘 부탁해요!!(비비적❤️) -
8 봄주 ◆jxtq/UiSg2 (offv0bDaLQ) 2020. 8. 17. 오후 10:35:49>>6
...그건 내가 할 말인데.(시간가는줄도 모르고 정신없이 당신과 입맞춤을 이어가던 소녀는 천천히 입술을 떼어낸 당신이 작게 속삭이는것이 들려오자 살짝 풀린 눈으로 당신을 바라보더니 이내 베시시 미소를 지으며 당신의 입술을 할짝인다.) 흐응... 그럴까?(비밀 이야기를 하듯이 속삭이는 당신을 따라 속삭이듯이 말한 소녀가 작은 웃음소리를 내더니 당신의 어깨를 살짝 밀어 침대에 눕히며 두 사람의 위로 이불을 덮는다.) -
9 봄주 ◆jxtq/UiSg2 (offv0bDaLQ) 2020. 8. 17. 오후 10:36:43#(키득키득) 그래야겠다아~(맞꼬옥❤️) 우리 시후주 진정해라앗!!
#나야말로 잘부탁해요오!!!(뽀뽀 ❤️3❤️) -
10 시후주 ◆oEH32XWGnI (GeGJvUYbpQ) 2020. 8. 17. 오후 10:43:09>>8
어이쿠야, 내가 뺏어버렸네. 미안.. ( 소녀가 풀린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며 하는 말에 소년은 작게 웃고는 입술을 핥짝이는 소녀를 귀엽다는 듯 머리를 살살 쓸어내린다. ) 아가들도 곤히 자니까.. 괜찮을 것 같아. ( 이불을 덮는 소녀를 바라보며 작게 웃음소리를 흘린 소년은 소녀의 수영복 끈을 풀며 나지막히 말하곤 더이상 소녀와 망설임 없는 시간을 보낸다. 소녀가 뭐라고 할지도 모르지만 소녀의 몸 곳곳에 입술자국을 진하게 남겨둔 체로 시간을 보낸 소년은 천천히 몸을 일으킨다. ) 귀여웠다.. 매번 느끼는거지만 이번에도 표정이 너무 귀여웠어.. ( 흐뭇함 가득한 미소를 지으며 사진을 남길 수 없는 모습이라 아쉽다는 듯 중얼거린 소년은 머리를 쓸어넘기며 소녀를 바라본다. ) -
11 시후주 ◆oEH32XWGnI (GeGJvUYbpQ) 2020. 8. 17. 오후 10:43:53# 야앗~ 진정했다~ 봄주 말 잘 듣는 시후주다! (키득❤️)
# 응응!! 또 열심히 달려보자아!!! (맞뽀뽀❤️3❤️)
# 벌써 열시 반이 넘었네....ㅠㅠ -
12 봄주 ◆jxtq/UiSg2 (offv0bDaLQ) 2020. 8. 17. 오후 10:49:01>>10
(당신의 입술을 할짝이던 소녀는 자신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는 당신의손길이 좋은듯 베시시 웃으며 당신의 손에 머리를 비비적거린다.) (당신과 둘만의 시간을 보내고 지친 표정으로 침대에 누워 가뿐숨을 고르던 소녀는 천천히 몸을 일으킨 당신이 흐뭇함 가득한 미소를 지으며 자신을 내려다보자 끄응, 하는 소리를 내며 천천히 몸을 일으킨다.) 우으... 이게 뭐야아.. 자국을 이렇게 잔뜩 만들어놓으면 어떡해..(몸 여기저기에 얼룩덜룩하게 남아있는 자국을 본 소녀가 울상을 지으며 웅얼거리듯이 말한다.) -
13 봄주 ◆jxtq/UiSg2 (offv0bDaLQ) 2020. 8. 17. 오후 10:50:01#(꺄르르) 오구오구, 말도 잘듣구! 아이 예뻐라~(뽀뽀 ❤️3❤️)
#좋아좋아!!!! 달리는거야!!(꼬옥❤️)
#우으으.... 그러니까아.. 시간이 너무 빨라..ㅠㅠㅠㅠ -
14 시후주 ◆oEH32XWGnI (GeGJvUYbpQ) 2020. 8. 17. 오후 10:51:38>>12
여보는 내꺼라는 증거입니다. 땅땅~ ( 소녀가 끄응하는 소리를 내며 몸을 일으키곤 울상을 짓는 소녀를 보면서 쿡쿡 웃는다. 그리곤 팔에 남아있는 자국에 몸을 기울여 입을 맞춰준 소년이 다정하게 속삭인다. ) 그리고 여보가 좋아하던 자리이기도 하구? ... 왜, 여보야는 내 표시가 싫은거야? 그런거야? ( 소년은 고개를 갸웃거리며 되묻기 시작했다. 그 표정은 순진무구하고 해맑은 미소였다.) 싫다고 그러면 미안하다고 해야겠지... -
15 시후주 ◆oEH32XWGnI (GeGJvUYbpQ) 2020. 8. 17. 오후 10:52:24# 그러엄~ 나는 봄주한테 예쁨 받는 시후주니까 말이야! (맞뽀뽀❤️3❤️)
# 쭈욱 쭈우욱 달려서 2주년을 노리자구! (꼬옥❤️)
# 봄주가 곧 자러갈 것 같아서 아쉬워요..ㅠㅠ -
16 봄주 ◆jxtq/UiSg2 (offv0bDaLQ) 2020. 8. 17. 오후 11:03:59>>14
...하여간.. 못말려.(울상을 짓는 자신을 보고 쿡쿡 웃은 당신이 몸을 기울여 자국이 남은 자리에 입을 맞추는것을 본 소녀가 한숨을 포옥 내쉬며 중얼거리듯이 말한다.) ...안싫어 바보야.(순진무구하게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갸웃거리는 당신을 본 소녀가 웅얼거리듯이 말하더니 이내 침대에 스르륵 누워버리고는 당신의 허리에 팔을 두른다.) 아가들 아직 일어날 시간 안됐는데.. 우리도 쫌만 잘까??? -
17 봄주 ◆jxtq/UiSg2 (offv0bDaLQ) 2020. 8. 17. 오후 11:05:58#(꺄르르) 그것도 아~주 많이 예쁨받는 시후주이지~(비비적❤️)
#좋아좋아!!!!! 충분히 가능하다구~(맞꼬옥❤️)
#우으으... 자러가야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어어... -
18 시후주 ◆oEH32XWGnI (GeGJvUYbpQ) 2020. 8. 17. 오후 11:10:51>>16
싫지 않다니 다행이네~ 난 또 걱정할 뻔 했잖아~ ( 소년은 능청스럽게 대꾸를 하며 소녀를 따라 스르륵 누워버린 소년은 다정하게 소녀를 바라본다. ) 그럴까, 조금 더 자는걸로 할까? 그렇게 된 김에 우리 여보야... 팔베개 해줄까 싶은데 어때요? ( 살짝 돌아누운 소녀를 부드럽게 미소를 띈 체 바라보며 머리를 쓸어내린 소년이 다정하게 물음을 던진다. ) 기왕 누워있는거 오붓한 느낌이 좋잖아? 따듯하게 잘 수도 있을거구. ( 한팔을 쭉 펼친 소년이 이리 와서 누우라는 듯 부드럽게 웃어보인다. ) -
19 시후주 ◆oEH32XWGnI (GeGJvUYbpQ) 2020. 8. 17. 오후 11:11:41# 덕분에 시후주가 완전 행복하지! (뽀뽀♡3♡)
# 우으... 그렇구나아..! 졸리면 언제든 말해줘요! (꼬옥♥)
# 내일도 봐야할텐데! -
20 봄주 ◆jxtq/UiSg2 (offv0bDaLQ) 2020. 8. 17. 오후 11:21:12>>18
별걱정을 다하세요, 우리 여보야는.(능청스러운 당신의 말에 피식 웃으며 나른한 목소리로 말한 소녀는 자신을 따라 누운 당신이 자신을 다정하게 바라보자 그런 당신을 마주보며 기분좋은 미소를 짓는다.) 흐음... 좋아요. 여보야가 팔베개를 해주고싶어하는것같으니까.(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머리를 쓸어넘긴 당신이 한팔을 쭉 펼치는것을 본 소녀가 장난스레 새침하게 말하고는 이내 당신의 팔을 베고 누우며 당신의 허리를 꼬옥 끌어안는다.)여보야 따뜻해애....(나른하게 중얼거리며 작게 하품을 한 소녀가 눈꺼풀이 무거운들 느릿하게 눈을 깜박인다.) -
21 봄주 ◆jxtq/UiSg2 (offv0bDaLQ) 2020. 8. 17. 오후 11:22:07#시후주가 행복하면 봄주도 행복하구~(맞뽀뽀 ❤️3❤️)
#우우우... 시후주 나 이제 자러가야할거같아요오..(비비적❤️)
#내일 후다닥 달려옥게에..!!! -
22 시후주 ◆oEH32XWGnI (GeGJvUYbpQ) 2020. 8. 17. 오후 11:24:01# 응응!! 내일 후다닥 달려오면 반겨주게 기다리고 있을게요! 잘자요! (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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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시후주 ◆oEH32XWGnI (f4cAO0X78M) 2020. 8. 18. 오전 12:48:04시후와 봄이 518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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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시후주 ◆oEH32XWGnI (f4cAO0X78M) 2020. 8. 18. 오전 8:17:07# 아침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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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시후주 ◆oEH32XWGnI (f4cAO0X78M) 2020. 8. 18. 오후 2:01:36# 점심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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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시후주 ◆oEH32XWGnI (f4cAO0X78M) 2020. 8. 18. 오후 4:36:57#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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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시후주 ◆oEH32XWGnI (f4cAO0X78M) 2020. 8. 18. 오후 8:06:21# 저녁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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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시후주 ◆oEH32XWGnI (f4cAO0X78M) 2020. 8. 18. 오후 9:39:25# 밤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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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봄주 ◆jxtq/UiSg2 (bDRYVbrsgI) 2020. 8. 18. 오후 9:59:44#갱신!!!!
#오늘도 좋은하루야 시후주!!!(꼬옥❤️) -
30 시후주 ◆oEH32XWGnI (f4cAO0X78M) 2020. 8. 18. 오후 10:04:15# 어서와, 봄주!! (꼬옥❤️)
# 답레 금방 가져올게!! 좋은하루 보냈어요?? (비비적❤️) -
31 시후주 ◆oEH32XWGnI (f4cAO0X78M) 2020. 8. 18. 오후 10:06:52>>20
그런가? 바보 같았네. ( 소녀가 자신을 보며 기분좋은 미소를 지어보이자 소년도 환한 미소를 지어보이며 대꾸한다. ) 맞아, 팔베개하고 향기좋은 여보 향 잔뜩 맡고 싶었거든. 그러니까 얼른 이리와. ( 소녀가 허리를 꼬옥 끌어안으며 팔을 베자 소년은 그런 소녀를 부드럽게 끌어안으며 다정히 속삭인다. 장난스럽게 소녀의 머리카락에 얼굴을 파묻고 향을 맡는 척도 한다. ) 피곤하면 푹 자도록 해. 밥 먹을 시간 되면 깨워줄테니까. ( 졸린 듯 웅얼거리는 소녀의 머리카락을 매만져주며 다정하게 말한 소년은 혹시라도 추울까 좀 더 따스하게 감싸안는다. ) 잘자요, 왕비님. -
32 봄주 ◆jxtq/UiSg2 (bDRYVbrsgI) 2020. 8. 18. 오후 10:06:59#응응!!! 더워서 힘들긴했지만 시후주를 만나서 다~괜찮아졌지요!!!(뽀뽀 ❤️3❤️)
#시후주는 좋은하루 보냈어요오???(꼬옥❤️) -
33 시후주 ◆oEH32XWGnI (f4cAO0X78M) 2020. 8. 18. 오후 10:07:20# 답레 가져왔는데! 여행 이야기는 여기서 끊을까 아니면 더 이어갈까?? 봄주는 어떻게 생각해?? (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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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봄주 ◆jxtq/UiSg2 (bDRYVbrsgI) 2020. 8. 18. 오후 10:10:45>>31
응, 바보네.(환한 미소를 짓는 당신을 귀엽다는듯이 바라본 소녀가 장난스럽게말하며 콧잔등을 찡긋거린다.) 흐흥~ 변태다, 변태!(자신을 부드럽게 끌어안은 당신이 자신의 머리에 얼굴을 파묻고는 향을 맡자 키득키득 웃은 소녀가 장난기 가득한 목소리로 말한다.) 우웅... 잘자요 여보야아....(자신의 머리카락을 매만져주는 당신의 손길에나른한 기분이 더욱커지는듯 눈을 느릿하게 깜빡인 소녀가 스르륵 눈을 감으며 웅얼거리듯이 말하더니 이내 새근거리는 숨소리를 내며 잠에 빠져든다.)
#우움... 여기서 막레할까요오??? 아니면 시후주 답레로 마무리할까요???(꼬옥❤️) -
35 시후주 ◆oEH32XWGnI (f4cAO0X78M) 2020. 8. 18. 오후 10:10:46# 나도 봄주 만나서 다 괜찮아졌어!! 좋은 하루가 되버렸는걸?? (비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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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시후주 ◆oEH32XWGnI (f4cAO0X78M) 2020. 8. 18. 오후 10:11:17# 타이밍이 자꾸...!! 봄주 레스로 마무리 해요!! (뽀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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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봄주 ◆jxtq/UiSg2 (bDRYVbrsgI) 2020. 8. 18. 오후 10:11:24#히히, 다 괜찮아졌다니 완~전완전 다행이야!!!!(꼬옥❤️)
#시후주는 매일매일 좋은하루만 보냈으면 좋겠거든~ -
38 봄주 ◆jxtq/UiSg2 (bDRYVbrsgI) 2020. 8. 18. 오후 10:11:49#(키득키득) 수고했어요 시후주!!!(뽀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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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시후주 ◆oEH32XWGnI (f4cAO0X78M) 2020. 8. 18. 오후 10:12:45# 봄주 마음이랑 내 마음이랑 똑같은거 알지?? (쓰담❤️)
# 고생했어, 봄주!! 여행일상이 되게 길어졌어!! (맞뽀뽀❤️3❤️)
# 봄이는 귀여웠으니까 좋았지만! (꼬옥❤️) -
40 봄주 ◆jxtq/UiSg2 (bDRYVbrsgI) 2020. 8. 18. 오후 10:19:04#(베시시) 알지알지~(비비적❤️)
#어쩌다보니 되게 길어져버렸네에...(꼬옥❤️)
#나도 귀여운 시후시후를 잔뜩봐서 대만족이라구!!!(꺄르르) -
41 시후주 ◆oEH32XWGnI (f4cAO0X78M) 2020. 8. 18. 오후 10:20:39# 알면 됐당~ ㅋㅋㅋ (꼬옥❤️)
# 그러게, 그래도 재밌고 좋았으니까 된거지 뭐~ (비비적❤️)
# 대만족이라면 시후주도 뿌듯하네!! 음, 다음 일상은 뭐가 좋을까? 혹시 하고 싶은 au 있어요?? -
42 봄주 ◆jxtq/UiSg2 (bDRYVbrsgI) 2020. 8. 18. 오후 10:26:14#응응!!! 그럼된거지~!!!!(꼬옥❤️)
#우움... 어제 말했던거요!!! 까칠한 시후시후, 화내는 시후시후!!(꺄르르)(비비적❤️) -
43 시후주 ◆oEH32XWGnI (f4cAO0X78M) 2020. 8. 18. 오후 10:29:20# 봄주가 그걸 꺼낼 줄 알았어....!! (꼬옥❤️) 맘 아프겠다 ㅠㅠㅠ
# 봄주한테 선레 부탁해도 괜찮아요??? (비비적❤️) -
44 봄주 ◆jxtq/UiSg2 (bDRYVbrsgI) 2020. 8. 18. 오후 10:33:35#우웅... 맘이 아프긴하지만 까칠하고 화내는 시후시후가 보고싶은걸..(비비적❤️)
#응응!! 선레가지고 올게요!!! -
45 봄주 ◆jxtq/UiSg2 (bDRYVbrsgI) 2020. 8. 18. 오후 10:39:54(모처럼 얻은 휴일에도 매니저에게서 걸려온 전화를 받느라 테라스에 나가있던 소녀가 오랜시간동안 이어진 통화를 끝내고 피곤한 기색을 내뿜으며 거실로 들어온다.)우으으... 모처럼 먿은 휴일인데도 일이야기라니이... 매니저 삼촌 너무하다, 그치 아가들??(거실에서 꺄르르 웃으며 재밌게 놀던 아가들이 거실로 들어오는 자신을 보고 아장아장 비틀거리며 걸어오자 언제 피곤했냐는듯 맑은 웃음소리를 낸 소녀가 아가들에게 푸념을 늘여놓으며 아가들을 꼬옥 끌어안더니 이내 거실에 깔려있던 러그 위에 살포시 내려준다.) 읏차, 그럼 이제부터 우리 아가들이랑 놀...(베시시 웃으며 말하던 소녀는 하얀 러그 아래로 붉은 코피가 뚝, 하고 떨어지자 놀란듯 눈을 왕방울만하게 뜨며 손으로 코를 막는다. 코피를 흘리는 자신을 보고 왕방울만해진 아가들의 눈에 눈물이 송골송골 맺히는것을 본 소녀가 다급하게 반대손을 휘적거린다.) 우..울지마아! 엄마 괜찮아!!!
-
46 봄주 ◆jxtq/UiSg2 (bDRYVbrsgI) 2020. 8. 18. 오후 10:40:21#예에!!! 선레들고왔다아!!!(꼬옥❤️)
#엄청나게 무리하는 봄이라구~(꺄르르)(비비적❤️) -
47 시후주 ◆oEH32XWGnI (f4cAO0X78M) 2020. 8. 18. 오후 10:44:48>>45
( 자신의 서재에서 곡작업을 위해 아이디어 구상을 하고 있던 소년은 문득 닫힌 문 너머의 거실이 왠지 소란스러워지는 것을 느끼곤 고개를 갸웃거린다. 아가들은 소녀와 있을 것이라는 걸 알기에 의아함이 담긴 눈을 깜빡이던 소년은 책상에 올려둔 찻잔의 커피를 한모금 마시곤 거실로 향한다. ) 우리 아가들이 무슨 일일까ㅇ.... ( 거실로 나오던 소년은 이내 소녀가 코를 손으로 가린 체 아가들을 진정시키려는 듯 손을 휘적거리는 것이 눈에 들어오자 의아한 듯 다가가다 손가락 사이로 흐르는 피를 보곤 다급히 휴지를 들고 다녀온다. ) 여보, 코피나..!? 요즘 스케줄이 많은 것 같더니...일단 이걸로 막고 손 씻고 와. 알았지? ( 아가들은 자신이 달래겠다는 듯 말하곤 휴지를 뜯어서 주며 소녀에게 걱정스럽게 말한다. ) 아가들, 아빠 얼굴 볼까요? 우쭈쭈~ ( 아가들에게는 걱정스런 마음을 숨긴 체 우스꽝스런 미소를 지어보이는 소년이었다. ) -
48 시후주 ◆oEH32XWGnI (f4cAO0X78M) 2020. 8. 18. 오후 10:45:19# 엄청나게 무리하는 봄이라니.. 시후 가슴이 철렁하겠어! (꼬옥❤️)
# 선레 써와줘서 고마워요~ (비비적❤️)(뽀뽀❤️3❤️) -
49 봄주 ◆jxtq/UiSg2 (bDRYVbrsgI) 2020. 8. 18. 오후 10:50:44>>47
(아가들을 진정시키려하던 소녀는 소란스러움을 느낀듯 다급히 휴지를 들고 온 당신이 휴지를 뜯어 건네주자 당신에게서 휴지를 받아 코를 막는다.)우으... 부탁좀할게요 여보야.(당신에게 아가들을 맡기고 화장실로 걸음을 옮긴 소녀는 얼굴에 묻은 코피를 지우기 시작한다. 한참의 시간이 흐르고 코피가 멎은것을 확인한 소녀는 세수를 하느라 얼굴에 묻은 물기를 수건으로 닦아내며 거실로 돌아간다.)갑자기 왠 코피람... 아가들 많이 놀랐어요 여보야???(멋쩍은 미소를 지으며 중얼거리듯이 말하던 소녀가 이내 아가들을 걱정스러운 눈으로 바라본다.) -
50 봄주 ◆jxtq/UiSg2 (bDRYVbrsgI) 2020. 8. 18. 오후 10:51:34#우우... 시후시후의 마음을 철렁이게하다니이..!! 아주 호온 나야돼!!!(맞꼬옥❤️)
#고맙긴요~(베시시)(맞뽀뽀 ❤️3❤️) -
51 시후주 ◆oEH32XWGnI (f4cAO0X78M) 2020. 8. 18. 오후 10:54:54>>49
고맙다고 안 해도 괜찮으니까 얼른 다녀와. ( 소녀가 코를 막으며 하는 말에 굳이 말하지 않아도 된다는 듯 소녀에게 말하곤 울먹거리는 아가들을 달랜다. 아가들은 다행히 금방 진정하고 다시 둘이서 놀기 시작했고, 그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던 소년은 한숨을 포옥 내쉬며 소녀를 기다린다. ) 아이들은 괜찮아. 둘이서 잘 놀고 있어. 그런데.. ( 소녀를 빤히 올려다보던 소년은 거실 한쪽으로 걸어가더니 소녀에게 오라는 듯 손짓한다. ) 어디 아프고 그런거 아니야? 여보 코피 같은거 잘 안 흘리는 사람이잖아. ( 팔짱을 낀 체 소녀를 보며 차분한 목소리로 말한다. ) -
52 시후주 ◆oEH32XWGnI (f4cAO0X78M) 2020. 8. 18. 오후 10:55:36# 호온을 내야한다는건 알지만 역시 쉽지 않아!! (비비적❤️)
# 그나저나 코로나가 다시 커지는 것 같아서 큰일이야... (꼬옥❤️) -
53 봄주 ◆jxtq/UiSg2 (bDRYVbrsgI) 2020. 8. 18. 오후 11:00:42>>51
다행이다아... (진정이된듯 잘 놀고있는 아가들을 보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던 소녀는 자신을 빤히 올려다보던 당신이 거실 한쪽으로 걸어가서는 자신에게 손짓을 하자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으며 당신에게 다가간다.)응?? 아니야~ 나 아픈데없어, 건강해. 그냥 요즘 스케줄다니느라 잠을 좀 못잤더니 피곤이 몰려왔었나봐. 괜찮으니까 걱정안해도돼요 여보야.(팔짱을 낀 당신이 차분한 목소리로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눈을 느릿하게 깜빡이더니 이내 베시시 웃으며 자신은 괜찮으니 신경쓰지않아도 된다는듯이 말한다.) -
54 봄주 ◆jxtq/UiSg2 (bDRYVbrsgI) 2020. 8. 18. 오후 11:01:42#(꺄르르) 그럼 봄주가 봄이를 호온내야겠다아!!!(몽둥이❤️)
#우우우... 그러니까아... 빨리 끝나야하는데..(비비적❤️) -
55 시후주 ◆oEH32XWGnI (f4cAO0X78M) 2020. 8. 18. 오후 11:04:47>>53
... 그러면 스케줄을 줄이는 건 어때? 그렇게 바쁘게 할 필요는 없지 않아? ( 소녀가 베시시 웃으며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는 듯 말하자 소년의 눈썹이 꿈틀거린다. 그렇지만 일단은 차분하게 소년은 말을 건내고는 어떻냐는 듯 바라본다. ) 요즘 여보, 아가들 보는 시간도 많이 줄지 않았어? 예전에는 아가들 보려고 스케줄도 줄이고 하더니. ( 굳이 무리해서 스케줄을 늘릴 필요가 있냐는 듯 소녀에게 묻는다. ) 코피나는 것보면 보통 힘든게 아닌 것 같은데, 이참에 줄이자, 응? 내가 회사에 말해둘게. -
56 시후주 ◆oEH32XWGnI (f4cAO0X78M) 2020. 8. 18. 오후 11:05:39# 앗! 봄주가 혼내는 것도 그런데!?!? 몽둥이는 안돼!! (비비적❤️)
# 정말이지... 요즘 재난문자가 막 와서 걱정이야. 소독 잘 하고 마스크 잘 하고 다니는데 괜히 무섭네. (꼬옥❤️) -
57 봄주 ◆jxtq/UiSg2 (bDRYVbrsgI) 2020. 8. 18. 오후 11:11:10>>55
...응? 스케줄을?? ..에이, 어떻게 줄여. 안돼요 안돼.(눈썹을 꿈틀거린 당신이 차분하게 말하는것을 듣고 눈을 동그랗게 뜨던 소녀가 이내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말한다.) 당연히 우리 아가들이랑 오래, 많이 붙어있고 싶기는한데.. 당분간은 콘서트나 팬사인회같은 스케줄이 잡혀있어서 어쩔수가 없어요. 그건 팬분들과의 약속같은거잖아.(조곤조곤하게 말한 소녀가 이해해달라는듯 어색한 미소를 짓는다.) 여보야. 나 진짜 괜찮으니까 회사에는 아무말도 하지말아주라, 응? -
58 봄주 ◆jxtq/UiSg2 (bDRYVbrsgI) 2020. 8. 18. 오후 11:12:03#(꺄르르) 말안듣는 봄이는 몽둥이로 맴매해야한다구~(꼬옥❤️)
#우우우... 그러니까 말이야.. 이제 좀 잠잠해지나싶었는데, 또 이런일이 터지네에...(비비적❤️) -
59 시후주 ◆oEH32XWGnI (f4cAO0X78M) 2020. 8. 18. 오후 11:18:45>>57
물론 팬들과 약속이 중요하긴 하지만, 팬들도 여보가 몸 아파하면서 일하는 건 원하지 않을텐데.? (소녀의 말에 이해를 할 수 없다는 듯 한숨을 내쉬며 말한다. ) 회사도 몸 상태를 모르는거야? 이건 관리를 못하는 것 같은데... ( 소년은 소녀의 말에 더욱 심각해진 얼굴로 중얼거리더니 안되겠다는 듯 고개를 젓는다. ) 콘서트 하면 팬사인회 정도는 취소해도 괜찮잖아. 오히려 콘서트에 더 집중할 수 있고. 안그래? ( 소년은 아무리 생각해도 소녀가 무리하는 것을 볼 수 없다는 듯 말한다. ) 요즘 먹는 것도 줄어든 것 같더니... 좀 더 일찍 신경쓸 걸 그랬어. -
60 시후주 ◆oEH32XWGnI (f4cAO0X78M) 2020. 8. 18. 오후 11:19:33# 안돼~ 때리려면 시후주부터!! (꼬옥❤️)
# 그니까아... 봄주도 조심해서 다녀야해?? 아프면 안된다구.. (뽀뽀❤️3❤️) -
61 봄주 ◆jxtq/UiSg2 (bDRYVbrsgI) 2020. 8. 18. 오후 11:25:50>>59
...여보야 나 진짜 괜찮다니까? 모처럼 휴일도 생겼으니까 푹자고 일어나면돼.(한숨을 내쉰 당신이 심각한 얼굴로 중얼거리더니 안되겠다는듯 고개를 젓는것을 본 소녀가 정말이라는듯 옅은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여보 이제 그만. 나는 콘서트도, 팬사인회도 할거야. 그러려면 몸관리는 당연히 해야하는거고.(당신의 말을 듣고 한숨을 포옥 내쉰 소녀가 단호한 눈으로 당신을 올려다보며 조곤조곤하게 말한다.) -
62 봄주 ◆jxtq/UiSg2 (bDRYVbrsgI) 2020. 8. 18. 오후 11:26:27#시후주를 어떻게 때려어..!!!(맞꼬옥❤️)
#응응!!! 시후주도 조심히다녀야해요..!!(맞뽀뽀 ❤️3❤️) -
63 시후주 ◆oEH32XWGnI (f4cAO0X78M) 2020. 8. 18. 오후 11:30:02>>61
그치만 요즘 거의 쉬는 날 없이 나가잖아. 휴일이라고 해봐야 일주일 넘게 일하다 하루 쉬는거고. ( 소녀가 옅은 미소를 지으며 말하자 머리를 쓸어넘긴 소년이 한숨을 내쉬며 소녀를 바라본다. ) 그래서, 지금 제대로 하고 있는거야? 코피를 생전 흘리지도 않던 애가 흘리는데 어떻게 걱정을 안 해. ( 단호하게 말하는 소녀를 보며 답답하다는 듯 미간을 찌푸리는 소년이었다. ) 안되겠어, 역시. 여보, 이번주는 쉰다고 하자. 그정도만 지켜주면 팬사인회를 하던지, 콘서트를 하던지 나도 터치 안 해. 그렇지만 지금 이건 아니야. ( 소년은 안되겠다는 듯 고개를 저으며 단호하게 말한다. 양보를 할 수 없다는 것처럼 ) -
64 시후주 ◆oEH32XWGnI (f4cAO0X78M) 2020. 8. 18. 오후 11:30:35# 응!! 당연하지!! 봄주랑 일상 돌려야 하는데 아프면 안되지! (꼬옥❤️)
# 그치만 봄이도 마찬가지라구!! 때리려면 날 때려!! (비비적❤️) -
65 봄주 ◆jxtq/UiSg2 (bDRYVbrsgI) 2020. 8. 18. 오후 11:39:45>>63
...여보도 알잖아. 내 직업은 쉬는 날이 없어야 좋은거란거.(머리를 쓸어넘긴 당신이 한숨을 내쉬는것을 본 소녀가 당신을 따라 한숨을 포옥 내쉬며 조곤조곤하게 말한다.)여보, 제발. 내가 괜찮다잖아. 나는 괜찮은데 왜그래, 응? 오랜만에 얻은 휴일인데, 여보야랑 다투고싶지않아. 이번만 여보야 양보해줘. 응?(당신이 미간을 찌푸리는것을 조용히 바라보던 소녀가 이내 고개를 저은 당신이 단호하게 말하는것을 듣더니 이마를 짚으며 속삭이듯이 말한다.) -
66 봄주 ◆jxtq/UiSg2 (bDRYVbrsgI) 2020. 8. 18. 오후 11:40:28#고럼고럼! 아프면 안된다구~(맞꼬옥❤️)
#우우... 알았어어.. 몽둥이 안들게..(비비적❤️)
#시후주 나 이제 자러가야할거가타요오.. 내일봐요오..!!! -
67 시후주 ◆oEH32XWGnI (f4cAO0X78M) 2020. 8. 18. 오후 11:42:29# 응응! 시후주 꿈꾸고 잘자요! (뽀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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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시후주 ◆oEH32XWGnI (WBKLtfax9U) 2020. 8. 19. 오전 1:38:59시후와 봄이 519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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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시후주 ◆oEH32XWGnI (WBKLtfax9U) 2020. 8. 19. 오후 12:03:55#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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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시후주 ◆oEH32XWGnI (WBKLtfax9U) 2020. 8. 19. 오후 3:47:30# 낮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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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시후주 ◆oEH32XWGnI (WBKLtfax9U) 2020. 8. 19. 오후 6:53:23>>65
물론 알고 있지. 그치만 그건 생활이 힘들 때라거나 인기가 부족해서 이름을 알려야 할 시기에 그런거잖아. 안 그래? 지금은 그렇게 급하게 뭔가 할 필요가 없는 시기잖아. ( 소년은 조곤조곤 말하며 한숨을 쉬는 소녀에게 미간을 살짝 찌푸린다. 그렇지만 나름대로 감정을 잘 다스려보려 애쓰며 조곤조곤 대답을 돌려준다. ) 여보는 여보 혼자가 아니잖아. 나도 있고, 아가들도 있고. 여보가 아프면 다른 가족들도 다 정상적으로 지낼 수 없다구. 내가 여보랑 다투고 싶어서 이렇게 이야기 하는거야? 여보는 진짜 그렇게 생각해? ( 이마를 짚으며 속삭이는 소녀의 말에 목소리가 조금 낮아지고, 눈이 가늘어진다. ) 여보라면 거의 코피도 안 흘리던 내가 갑자기 코피를 흘리고, 그게 바빠서 그런거라면 아무 말도 안 할거야? 쉬라고 걱정 안 할거야? 정말로? 여보가 내 입장이 되서 생각해봐. ( 소년은 조금 답답한 듯 머리를 쓸어넘기며 말한다. 다시 한번 제대로 생각해보라는 것처럼. ) -
72 봄주 ◆jxtq/UiSg2 (E7MNZw1Q4M) 2020. 8. 19. 오후 8:25:34>>71
여보, 나는.. 콘서트도 하고싶고 팬사인회도 하고싶어. 여보 말처럼 이름을 알릴 필요같은건 없는 위치에 올라왔지만 그래도 하고싶단 말이야.(미간을 찌푸린 당신이 조곤조곤 말하는것을 듣고 입술을 꾸욱 깨물던 소녀가 이내 한숨섞인 목소리로 말한다.)나 진짜 괜찮다니까 왜그래? 피곤해서 이러는거니까 잠만 잘 자주면 된다니까? 내가 무슨 죽을병에 걸린것도 아닌데 왜 그래 진짜. 내가 괜찮다는데 자꾸 그러니까 우리가 결국 다툴수밖에 없는거잖아.(목소리가 조금 낮아지고 눈이 가늘어진 당신을 보고 한숨을 포옥 내쉬며 미간을 찌푸린 소녀가 답답하다는듯한 목소리로 말한다.)....걱정이야되지. 그치만 나는 시후 네가 진심으로 하고싶어하는일이라면 말리지않을거야.(머리를 쓸어넘기는 당신을 묵묵히 바라보던 소녀가 팔짱을 끼더니 당신에게서 시선을 돌려 벽쪽을 바라보며 중얼거리듯이 말한다.) -
73 봄주 ◆jxtq/UiSg2 (E7MNZw1Q4M) 2020. 8. 19. 오후 8:26:15#갱신..!!!
#오늘은 일이 좀 일찍끝나서 빨리 달려왔지요오!!!(꼬옥❤️)
#좋은하루 보냈어요??(비비적❤️) -
74 시후주 ◆oEH32XWGnI (WBKLtfax9U) 2020. 8. 19. 오후 8:33:06>>72
하는거 가지고 뭐라고 하려는게 아니잖아. 단지 좀 더 둘 사이에 텀을 두던지 해서 무리하지 않는 방향으로 하자는거지. ( 소녀가 한숨 섞인 목소리로 하는 말에 고개를 저으며 답답하다는 듯 대꾸하는 소년이었다. ) 사람 일은 모르는 법이니까 걱정하는거지. 그냥 피곤한건지, 몸에 이상이 생긴건지 둘 다 의사가 아니니까 모를 수 있잖아. ( 소녀가 답답하다는 듯 꺼내는 말에 둘이서 잘 놀고 있는 아가들을 흘끗 본 소년이 좀 더 목소리를 줄여서 조곤조곤 말한다. ) 그러니까... 내가 여보 하고 싶은 걸 못 하게 막으려는게 아니잖아. 쉬는 날을 늘리게 좀 더 미루거나 할 수 있는거잖아.. ( 소녀가 벽쪽을 보며 중얼거리자 기가 찬 듯 미간을 꿈틀거린다. ) ... 매니저 형한테 전화해둘게, 들어가서 쉬어. 하루나 이틀 정도만 시간을 벌면 될테니까. ( 더 이야기 할 것도 없다는 듯 휴대폰을 꺼내려하며 말한다. ) -
75 시후주 ◆oEH32XWGnI (WBKLtfax9U) 2020. 8. 19. 오후 8:33:57# 어서와 봄주!! (꼬옥❤️)
# 나 놀라서 순간 무슨 일인가 하구 눈 막 비볐잖아...! (비비적❤️)
# 응! 좋은 하루 보내고 쉬고 있었는데 봄주가 일찍 와서 놀라버렸어! (뽀뽀❤️3❤️) -
76 봄주 ◆jxtq/UiSg2 (E7MNZw1Q4M) 2020. 8. 19. 오후 8:44:41>>74
내 몸은 내가 잘알아. 콘서트랑 팬사인회날이 가깝다고해서 무리가되지는않아.(고개를 저은 당신이 답답하다는듯이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오히려 자신이 더 답답하다는듯이 인상을 찌푸리며 말한다.)그래? 그럼 병원가서 검진받고, 몸에 이상없다고하면 상관없는거지?(좀 더 목소리를 줄인 당신이 조곤조곤 말하는것을 듣고 하, 하며 기가차다는듯한 웃음소리를 내고는 입꼬리를 삐딱하게 올린 소녀가 당신을 빤히 올려다보며 또박또박하게 말한다.) ...하지마 윤시후. 분명히 하지말라고했어.( 기가찬듯 미간을 꿈틀거리던 당신이 휴대폰을 꺼내는 것을 본 소녀가 당신을 노려보며 읊조리듯이 말한다.) -
77 봄주 ◆jxtq/UiSg2 (E7MNZw1Q4M) 2020. 8. 19. 오후 8:45:46#(꺄르르) 오늘은 일이 일찍끝나서 바~로 달려왔지이!!!(꼬옥❤️)
#좋은 하루라니 다행이다아!!(맞뽀뽀 ❤️3❤️) 나도 시후주를 일찍 볼 수 있어서 되~게되게 좋은하루야!! -
78 시후주 ◆oEH32XWGnI (WBKLtfax9U) 2020. 8. 19. 오후 8:50:36>>76
너는 그렇게 말하겠지. 맨날 무리하니까. ( 소녀가 인상을 찌푸리며 말하자, 소년도 지지 않고 인상을 찌푸리며 말한다. ) 그래, 그렇게 라도 하루 더 쉰다면 난 상관없어. 병원가서 검진 받고, 이상없다고 하면 원래 스케줄대로 하던지. ( 소녀가 삐딱하게 자신을 보며 웃어보이자 소년은 인상을 찌푸리며 한숨을 크게 내쉰다. ) 싫어, 할거야. 여보가 내 말 안 들으면 나도 이렇게 할 수 밖에 없지. 며칠이라도 비워달라고 할테니까 여보는 쉬는거야. 남편 말 들어. ( 소녀가 자신을 노려보며 말하자 소년은 단호하게 말하며 손을 젓는다. ) 요며칠 아이들이랑도 제대로 못 있었잖아, 애들이랑 있어. ( 방으로 들어가서 전화할 생각인지 휴대폰 화면을 키며 소녀를 보지 않은 체로 말한다. ) -
79 시후주 ◆oEH32XWGnI (WBKLtfax9U) 2020. 8. 19. 오후 8:52:04# 히히, 그렇구나~!!! 나 완전 좋아서 폴짝 뛰었다니까? (꼬옥❤️)
# 응응!! 저녁은 뺴먹지 않고 잘 먹었어요?? (비비적❤️) -
80 봄주 ◆jxtq/UiSg2 (E7MNZw1Q4M) 2020. 8. 19. 오후 8:58:06>>78
너 진짜..!(인상을 찌푸린 당신이 한숨을 크게 내쉬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입술을 꾸욱 깨물며 당신을 노려본다.) 하지말라고. 하지말라잖아 진짜...!(자신이 노려봤음에도 단호하게 말하며 손을 내저은 당신이 휴대폰 화면을 키는것을 본 소녀가 당신의 팔을 잡으며 짜증섞인 목소리로 말한다.) 내가 괜찮다는데 자꾸 왜그러는데!!!!(아가들이 있어서 그런듯 목소리를 죽이며 말하던 소녀가 결국 참아왔던 소리를 내지르자 잠시 그쳤던 코피가 다시 톡, 하고 터진다.) 하.. 짜증나 진짜..(미간을 확 찌푸린 소녀가 중얼거리듯이 말하며 근처 선반에있던 휴지를 꺼내 코피를 막으려 한다.) -
81 봄주 ◆jxtq/UiSg2 (E7MNZw1Q4M) 2020. 8. 19. 오후 8:59:35#(꺄르르) 오구오구, 우리 시후주 폴짝 뛰었어요오???(쓰담❤️)(맞꼬옥❤️)
#응응!!! 간단하게 편의점에서 샌드위치사와서 맥주랑 먹었지요~(비비적❤️)
#시후주는 저녁먹었어요???(뽀뽀 ❤️3❤️) -
82 시후주 ◆oEH32XWGnI (WBKLtfax9U) 2020. 8. 19. 오후 9:02:43>>80
( 소녀가 차갑게 노려보는 모습에 마음 속으로는 아파하면서도 애써 태연하게 어쩔거냐는 듯 소녀를 바라본다. ) 됐으니까 애들이나 놀아주라니까? ( 소녀가 팔을 잡자 핸드폰을 다른 손으로 옮기며 덤덤하게 대꾸하곤 번호를 누르려 한다. ) 애들 있는데 소리 지르면 어쩌자는거야. 애들 놀라잖아. ( 아기들이 화들짝 놀라 두사람을 바라보자 소년은 미간을 찌푸리곤 조금 화가 난 듯 소녀를 바라본다. 소녀가 다시 코피를 흘리자 한숨을 내쉰 소년은 통화버튼을 누르려 한다. ) 봐, 코피도 제대로 안 멈추잖아. 내가 괜한 소리 하는거 아닌게 맞네. 됐어, 여보는 그냥 집에서 쉬는 걸로 해. 더이상 이야기 할 것도 없겠다. ( 소년은 울먹거리는 아이들을 보며 한숨을 내쉬곤 소녀와 이야기를 어떻게든 마무리 지으려는 듯 말한다. ) -
83 시후주 ◆oEH32XWGnI (WBKLtfax9U) 2020. 8. 19. 오후 9:03:34# 봄주를 지금 보다니 흔한 일이 아닌걸...! (비비적❤️)
# 앗, 그걸로 충분해요?? 봄주 더 든든하게 먹어야 할텐데. (쓰담❤️)
# 시후주는 제육볶음 해먹었어요. 든든하게~! (뽀뽀❤️3❤️) -
84 봄주 ◆jxtq/UiSg2 (E7MNZw1Q4M) 2020. 8. 19. 오후 9:17:04>>82
...야, 윤시후. 하지말라고.(핸드폰을 다른 손으로 옮기며 번호를 누르던 당신이 자신이 소리 지르는것을 듣고는 화가난 듯 자신을 바라보자 그제서야 아가들이 생각난듯 입술을 꾸욱 깨물던 소녀는 당신이 통화버튼을 누르는것을 보고는 코를 막지않은손으로 당신의 손에서 핸드폰을 뺐으려하며 차가운 목소리로 말한다.) ...짜증난다 진짜.(한숨을 내쉰 당신이 하는말에 당신을 노려보며 중얼거리듯이 말하던 소녀가 안방으로 들어가더니 잠시뒤, 얼굴을 다시 정돈하고는 손에 작은 캐리어를 들고나온다.) ...네가 멋대로 행동하니까, 나도 멋대로 행동할거야.(살짝 물기가 어린 눈으로 당신을 노려보며 말한 소녀가 당신을 지나쳐 그대로 현관을 향해 걸어간다.) -
85 봄주 ◆jxtq/UiSg2 (E7MNZw1Q4M) 2020. 8. 19. 오후 9:18:53#(베시시)그건 그렇지이... 나도 이 시간에 시후주를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아!!!(뽀뽀 ❤️3❤️)
#응응!!! 샌드위치를 2개 먹었으니까 괜찮다구~(비비적❤️)
#우와아!!! 우리 시후주 오늘도 잘 챙겨먹었네에???? 아구 잘했어요~(쓰담❤️) -
86 시후주 ◆oEH32XWGnI (WBKLtfax9U) 2020. 8. 19. 오후 9:22:25>>84
(소녀가 손을 움직이는 탓에 메인화면으로 돌아가자 소녀는 입술을 깨물며 소녀를 노려본다. 소녀의 마음이 이해가 안되는 건 아니었지만 자신이 악역이 되어서라도 막을 생각인 듯 했다. ) 너.. 그게 할 말이야..? ( 소녀가 노려보며 말하는 것을 들은 소년이 어처구니 없다는 듯 방으로 들어가는 소녀를 바라본다. ) 야, 한봄...! 너 지금 어디 가는데.. 애들도 내팽게치고 그렇게 맘대로 굴거야? ( 소녀가 자신을 지나쳐 현관으로 걸어가자 슬슬 소년도 열이 오르는 듯 소녀의 손을 잡아 멈춰세우려 하며 말한다. ) 이게 지금 뭐하는 짓이야. -
87 시후주 ◆oEH32XWGnI (WBKLtfax9U) 2020. 8. 19. 오후 9:23:24# 히히, 오늘도 봄주 오래 볼 수 있어서 진짜 행복해. (맞뽀뽀❤️3❤️)
# 그렇구나, 내일은 좀 더 든든하게 먹자, 알았지?? (꼬옥❤️)
# 오늘도 칭찬 적립!! 평일에 칭찬 적립하기 어려운데 운이 좋았네~ (비비적❤️) -
88 봄주 ◆jxtq/UiSg2 (E7MNZw1Q4M) 2020. 8. 19. 오후 9:28:15>>86
(소녀는 핸드폰이 메인화면으로 넘어가자 입술을 깨물며 자신을 노려보는 당신에게 지지않고 당신을 노려본다.) 왜, 내가 못할말이라도했어?!(어처구니 없다는듯한 당신의 말에 짜증섞인 목소리로 말한 소녀가 안방으로 들어가버린다.) 이거놔!!(자신의 손을 잡아 세우는 당신의 행동에 당신의 손을 뿌리친 소녀가 눈가가 붉게 변한 눈으로 당신을 노려본다.)....너도 마음대로 행동하잖아. 나도 마음대로 행동하겠다는거뿐인데, 그게 그렇게 나빠?(당신의 손을 뿌리치며 저절로 몸이 살짝 돌아간 소녀는 울망울망한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아가들과 눈이 마주치자 마음이 약해지는듯 잠시 멈칫거리더니 이내 시선을 벽으로 돌리며 중얼거리듯이 말한다.) -
89 봄주 ◆jxtq/UiSg2 (E7MNZw1Q4M) 2020. 8. 19. 오후 9:29:05#나도 행복해애!!!!(비비적❤️)
#응응!! 알았어요오~(맞꼬옥❤️)
#(꺄르르) 앞으로는 평일에도 매~일 칭찬을 해야겠는걸???(쓰담❤️) -
90 시후주 ◆oEH32XWGnI (WBKLtfax9U) 2020. 8. 19. 오후 9:33:18>>88
( 소녀가 소리치며 안방으로 들어가자 화가 난 듯 찌푸렸던 얼굴에 잠시 울상처럼 보이는 얼굴이 스쳐지나간다. 아무래도 소녀가 차갑게 노려보며 소리치던게 자꾸만 잔상처럼 남은 모양이었다. ) 너 정말...! ( 손을 뿌리치는 소녀를 보며 어이가 없다는 듯 자신을 노려보는 눈을 바라본다. ) 그래서 이렇게 멋대로 집을 나가겠다는거야, 너? 한봄, 너 애들 엄마야. 애들 두고 지금 그렇게 대책없이 짐싸서 나가겠다는거냐고... ! ( 소년은 벽으로 시선을 돌리는 소녀를 날카로워진 눈으로 보며 아이들을 손으로 가리킨다. 소녀가 정말 집을 나가려고 하면 화가 날 것 같았는지 이쯤하고 들어오라는 듯 소녀를 바라본다.) 잘 생각해, 애들 두고 그런 식으로 나갈거야? 어? 쉬라고 하는게 이렇게까지 할 일이야? -
91 시후주 ◆oEH32XWGnI (WBKLtfax9U) 2020. 8. 19. 오후 9:33:57# 봄주도 행복하다니 다행이야~! (꼬옥❤️)
# 그럼그럼~ 평일에도 빼먹지 말구 칭찬해달라구~ (뽀뽀❤️3❤️) 칭찬은 시후주도 춤추게 한다구! -
92 봄주 ◆jxtq/UiSg2 (E7MNZw1Q4M) 2020. 8. 19. 오후 9:52:07>>90
(당장이라도 달려와 안아 달래줄것이라 생각했지만 그러기는커녕 외면하는 소녀를 보고 아가들이 엉엉 울기시작하자 움찔거린 소녀가 입술을 꾸욱 깨문다.)...나는 쉬라고해서 이러는게 아니야. 윤시후 네가 내 말같은건 무시하고 맘대로 내 스케줄을 취소하려고해서 그런거지. 지금 같이있으면 계속 화날것같고, 지금은 네 얼굴도.. 보기힘들어. 윤시후 네가 너무 미워.(차가운 목소리로 중얼거리듯이 말한 소녀는 이만 할말은 끝났다는듯 문고리를 잡아 돌린다.) -
93 봄주 ◆jxtq/UiSg2 (E7MNZw1Q4M) 2020. 8. 19. 오후 9:53:14#시후주를 빨리만나고, 그덕에 시후주도 행복하다는데 당연히 나도 행복하지~(맞꼬옥❤️)
#(꺄르르) 좋았어!!!! 하루에 한번씩 꼭꼭 칭찬해줄거야!!(맞뽀뽀 ❤️3❤️) -
94 시후주 ◆oEH32XWGnI (WBKLtfax9U) 2020. 8. 19. 오후 9:57:30>>92
..... 너 내가 나만 생각해서 이러는거라고 생각하는거야, 정말..? ( 소년은 차가운 목소리로 중얼거리는 소녀의 모습에 힘이 빠진 듯 눈을 내리깔곤 중얼거린다. 소녀가 문고리를 잡고선 밖으로 나가버리는 모습을 더이상 잡을 생각도 없는 듯 바라보던 소년은 멍하니 서있다가 아이들이 우는 소리에 그제야 고개를 든다. ) 아... (소년은 얼굴을 매만지며 작게 소리를 내며 서있다 천천히 걸음을 옮겨 우는 아이들에게 다가가 품에 두 아이를 끌어안는다. ) 괜찮아, 괜찮아. 아빠가 있잖아. 우리 아가들은 울 필요 하나도 없어요. 뚝하자. ( 소년은 아가들을 안아든 체 멍하니 거실을 걸어다니며 작게 중얼거린다. 아가들은 다행히 품에 안겨서 그런지 금방 훌쩍거리기만 할 뿐 꼬옥 소년의 품에 안겨있었다. ).. 밉다고 까지 말할 건 없잖아, 바보 멍텅구리. ( 소년은 머리가 지끈거리는 것을 느끼며 아이들을 품에 꼭 안은 체 소녀가 나간 문을 바라본다.) -
95 시후주 ◆oEH32XWGnI (WBKLtfax9U) 2020. 8. 19. 오후 9:58:40# 앞으로도 봄주는 쭉 행복하자!(꼬옥❤️)
# 조아조아!!! 난 얌전히 칭찬 받으면서 좋아할게~ (뽀뽀❤️3❤️)
# 밉다는 말... 시후가 아마도 제일 상처받을 말일텐데. 물론 봄이도 홧김에 말한거겠지만! (비비적❤️) -
96 봄주 ◆jxtq/UiSg2 (E7MNZw1Q4M) 2020. 8. 19. 오후 10:07:31>>94
...날 생각해서 그러는거겠지. 날 생각한다는이유로 내 의견은 무시하고.(힘이 빠진듯 눈을 내리깐 당신이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그런 당신을 차가운 눈으로 바라보더니 중얼거리듯이 말하며 문을 나선다.) (정원을 지나가며 오랜 연예인 생활로 무의식중에 챙겨나온 마스크와 모자를 쓴 소녀는 대문을 빠져나오려다 멈칫거린다.) ...할머니집에가면 많이 걱정하시겠지.. 그렇다고 어머님 아버님댁에 갈 수도 없고..(중얼거리듯이 말하던 소녀는 이내 한숨을 포옥 내쉰다.) ..그냥 호텔이나 가야겠다.(갑자기 피로가 확몰려오는듯 이마를 짚은 소녀가 중얼거리듯이 말하며 대문을 나선다.) -
97 봄주 ◆jxtq/UiSg2 (E7MNZw1Q4M) 2020. 8. 19. 오후 10:09:01#시후주가 행복해야 봄주도 행복한데~???(맞꼬옥❤️)
#(꺄르르) 좋아좋아~ 시후주는 좋아하기만하라구!!(맞뽀뽀 ❤️3❤️)
#나중에 두고두고 후회할 봄이라구우..(비비적❤️) -
98 시후주 ◆oEH32XWGnI (WBKLtfax9U) 2020. 8. 19. 오후 10:12:18>>96
( 일단 아이들을 재우고 나서 소녀를 찾으러 나갈 생각인지 한숨을 내쉬며 아이들을 달래며 재우려 한다. 아가들은 엄마가 안 보이는 탓에 평소보다도 칭얼거리며 잘 생각을 하지 않았고 소년은 그저 쓴 미소를 지어보일 뿐이었다. ) 엄마가 많이 피곤해져서 날카로워져서 그래. 설마 엄마가 아가들 버리고 먼 곳으로 가버렸겠어? 그럴리가 없지. 그러니까 아가들은 하나도 걱정하지 말고 코하자, 코. ( 소년은 아가들의 유모차로 향하며 연신 아이들을 재우려 애썻고 다행히도 아가들은 훌쩍이다 졸기 시작했다. 소년은 아가들을 유모차에 태우곤 소녀의 할머니에게 전화할까 고민하다 걱정을 끼칠까 그곳으로 향하지 않았을 것 같다고 생각하며 일단 동네를 돌아보기로 한다. ) 정말이지.. 애도 아니고 싸웠다고 집을 나가고 그러지.. ( 차갑게 자신을 바라보던 것을 떠올린 소년은 아찔함을 느끼면서도 천천히 유모차를 끌고 소녀를 찾으러 나선다.) -
99 시후주 ◆oEH32XWGnI (WBKLtfax9U) 2020. 8. 19. 오후 10:13:25#그건 걱정마세요~ 봄주랑 있으면 시후주는 당연한거라구! (쓰담❤️)
#봄주가 그렇게 말하면야 그럴게요~! (꼬옥❤️)
#둘 다 후회하지 않을까.. 왜 그렇게밖에 말을 못 했었지 하고.. (비비적❤️) -
100 봄주 ◆jxtq/UiSg2 (E7MNZw1Q4M) 2020. 8. 19. 오후 10:27:42>>98
(집을 나와 택시를 타고 호텔에 도착한 소녀는 체크인을 한 뒤 곧장 침대에 쓰러지듯이 눕는다.) ...짜증나. 자기맘대로 행동하고.. 그랬으면서 화내기나 하고...(베개에 얼굴을 묻은채 웅얼거리듯이 말하던 소녀는 무의식적으로 고개를 돌리다 침대에 누우면서 같이 침대위에 떨궈진 핸드폰의 배경화면 속 아가들의 사진을 발견하더니 입술을 꾸욱 깨문다.) ....많이 울고있으려나 우리 아가들..(당신에 대한 미움과 미안함과 서운함, 아가들에대한 미안함이 겹친듯 눈시울이 붉어진 소녀가 다시 베개에 얼굴을 묻는가싶더니 이내 간간히 어깨를 들썩이며 훌쩍오는 소리를 낸다.) -
101 봄주 ◆jxtq/UiSg2 (E7MNZw1Q4M) 2020. 8. 19. 오후 10:28:39#히히, 그렇다면 다행이구우!!(꼬옥❤️)
#응응!! 아이 착해요~(쓰담❤️)
#응응.. 분명 둘 다 엄청 후회할거야..(비비적❤️) 그나저나 시부모님댁으로 도망치기는 실패네~(키득키득) -
102 시후주 ◆oEH32XWGnI (WBKLtfax9U) 2020. 8. 19. 오후 10:33:39>>100
( 소녀가 어디로 간지 알 턱이 없는 소년은 그저 두 아이가 잠든 유모차를 끌고 동네를 열심히 돌아다니며 소녀가 있을만한 곳을 돌아다닌다. 그렇지만 소녀의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자 슬슬 걱정이 되는 듯 입술을 잘근잘근 깨문다. ) ...정말이지, 어디로 간거람.. 갈 곳도 없을거면서. ( 소년은 걱정이 되는 듯 놀이터 앞에 멈춰서선 힘이 드는지 유모차를 잡고 쭈그려 앉는다. 새근새근 잠들어있는 아가들을 보며 눈을질끈 감은 소년은 몸을 다시 일으킨다. 그리곤 혹시 모른다는 듯 소녀의 전화번호를 눌러선 전화를 건다.) 제발 받아라.. 또 이상한 녀석들이 기웃거리면 안되는데.. (밉다던지 이런저런 말을 들었으면서도 소녀에 대한 걱정이 가득한 듯 연결음에 집중한 체로 초조해하는 소년이었다.) -
103 시후주 ◆oEH32XWGnI (WBKLtfax9U) 2020. 8. 19. 오후 10:34:37#걱정말라구~ 시후주는 봄주만 볼 수 있으면 만사 오케이야! (꼬옥❤️)
# 그러게! 도망쳤어도 괜찮았을텐데! 그나저나 호텔에 있는 걸 어떻게 찾는담~? (쓰담❤️) -
104 봄주 ◆jxtq/UiSg2 (E7MNZw1Q4M) 2020. 8. 19. 오후 10:40:39>>102
(베개에 얼굴을 묻은채 한참 훌쩍이던 소녀는 잊고있던 피로감이 급격하게 몰려오는듯 어느새 쓰러지듯이 깊은잠에 빠져든다. 그덕에 당신이 거는 전화로 진동이 울려대는 핸드폰도 눈치채지 못한채 쥐죽은듯 새근거리는 소리를 내며 잠에 빠져있는다.)(한편, 소녀가 로비에서 체크인을 하고 있었때에 같은 로비에 있던 손님 중 한명이 소녀를 알아본듯 지인에게 뭐라 소근거리더니 슬그머니 소녀의 사진을 찍어서는 자신의 sns에 "방금 @@호텔에서 한봄봤다. 혼자왔던데, 남편이랑 싸웠나? ㅋㅋㅋㅋ" 라는 글과함께 사진을 게시한다.) -
105 봄주 ◆jxtq/UiSg2 (E7MNZw1Q4M) 2020. 8. 19. 오후 10:41:44#좋아좋아!! 그럼 걱정은 하나~도 안할게요!!!(맞꼬옥❤️)
#우움... 저 손님이 올린글이 한봄목격담으로 sns에 퍼지는데, 그걸 본 시후시후의 친구가 시후시후한테 보내준다거나 하면 되지않을까요오???(비비적❤️) -
106 시후주 ◆oEH32XWGnI (WBKLtfax9U) 2020. 8. 19. 오후 10:45:33>>104
( 소녀가 전화를 받지 않자 그저 입술을 깨물던 소년은 한숨을 내쉬며 유모차를 끌고 집으로 돌아가려 한다. 유모차를 느릿하게 끌고 돌아가던 소년은 한손으로 휴대폰을 보다가 한장의 사진을 보곤 멈춰선다. ) ..... 찾았다. ( 소년은 일반인이 올린 글을 보고는 한숨을 포옥 내쉰 소년이 어찌할지 망설이다 아가들을 데리고 소녀에게 향하기로 마음먹고는 일단 집으로 향한다. 아가들이 깨지않게 집에 도착한 소년은 차의 카시트에 조심조심 태우고는, 유모차도 차에 실고 나서 소녀가 있는 호텔로 향한다. ) ....일단 방부터 알아둘까. ( 소년은 아가들이 깨지않게 문을 살살 닫고선 일단 로비로 달려가서 자신을 알아보는 직원에게 미안하다는 듯 소녀에 대해 이야기를 꺼내며 생각보다는 어렵지 않게 소녀의 방이 어딘지 알아내곤 아가들을 유모차에 태우고 소녀의 방으로 향한다. ) ...흠흠. ( 목을 가다듬은 소년은 조용히 문을 두드린다. ) -
107 시후주 ◆oEH32XWGnI (WBKLtfax9U) 2020. 8. 19. 오후 10:47:24# 시후가 하도 봄이 여론 관리(?)를 하느라 여기저기 올라오는 걸 틈틈히 보곤 하는데 그걸 보고 갔다고 해봤어! (비비적❤️)
# 그나저나 시간 왜 이리 빠르지...ㅠㅠ (꼬옥❤️) -
108 봄주 ◆jxtq/UiSg2 (E7MNZw1Q4M) 2020. 8. 19. 오후 10:55:43>>106
(자신의 사진이 sns에 올라가고, 그걸 본 당신이 자신을 찾으러 오는것도 모른채 깊은 잠에 빠져있던 소녀는 자신의 방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한참동안 이어지고나서야 뒤늦게 방문소리를 인지하고는 비틀거리며 몸을 일으킨다.) ...누구세요.(왠지 지끈거리는머리와 갈라진듯한 목을 느끼며 이마를 짚은 소녀가 비틀거리며 문으로 다가가더니 보조잠금장치를 채운채 스르륵 문을 연다.) .....너..(문틈사이로 나타난 당신의 모습을 본 소녀가 붉어진 눈을 동그랗게 뜨더니 이내 시선을 아래로 내려 바닥을 바라본다.) ..어떻게 알고 왔어. -
109 봄주 ◆jxtq/UiSg2 (E7MNZw1Q4M) 2020. 8. 19. 오후 10:56:50#좋아좋아!!!!(비비적❤️) 가출이 되게 빨리 끝나버릴것같은걸~(꺄르르)
#우우우.. 그러니까아... 시후주랑 같이있으면 즐거워서그런지 유독 시간이 빨리 지나가..(맞꼬옥❤️) -
110 시후주 ◆oEH32XWGnI (WBKLtfax9U) 2020. 8. 19. 오후 10:59:38>>108
나야. ( 소녀가 비틀거리며 나와 문을 열며 하는 말에 차분한 목소리로 소녀를 바라보며 말한다. ) 봄이 사진이 대문짝만하게 SNS에 돌아다니고 있어서 찾을 수 있었어. 사진이야 내려달라고 부탁하긴 했지만. ( 소년은 붉어진 눈으로 동그랗게 뜬 소녀의 눈이 바닥을 바라보자 작게 한숨을 내쉬며 말한다. ) 너, 지금 아프지? 솔직히 말해봐. 지금 정상 컨디션 아니지? ( 소년은 차분하게 소녀를 바라보며 물음을 던진다. 다행히 호텔 복도에는 아무도 없었고 소년은 그렇기에 차분하게 말을 이어간다. ) 일단 집으로 돌아가서 제대로 이야기 하자. 여기 있어봐야 몸만 더 피곤해질 뿐이야. 아이들도 왔으니까 얼른 가자. -
111 시후주 ◆oEH32XWGnI (WBKLtfax9U) 2020. 8. 19. 오후 11:00:15# 가출은 빨리 끝나도 다툼은 어떨지 모르지~? (뽀뽀❤️3❤️)
# 그니까아.... 시간이 좀만 느렸으면 좋겠어 ㅠㅠ (꼬옥❤️) 슬슬 자러가려나..?? -
112 봄주 ◆jxtq/UiSg2 (E7MNZw1Q4M) 2020. 8. 19. 오후 11:10:57>>110
하.. 미치겠네.(당신이 한숨을 내쉬며 말하는것이 들려오자 머리가 더욱 지끈거리는듯 미간을 찌푸리며 이마를 짚은 소녀가 중얼거리듯이 말한다.) ...싫어, 안가. 나는 안갈거니까 그렇게 알아.(당신이 차분하게 묻는것을 들은 소녀는 당신의 말처럼 몸이 안좋은것이 사실인듯 입을 꾹 다물고 있더니 이내 지친듯한 목소리로 중얼거리듯이 말하며 문을 닫으려 한다.) -
113 봄주 ◆jxtq/UiSg2 (E7MNZw1Q4M) 2020. 8. 19. 오후 11:11:54#(키득키득) 그렇긴하지이??(맞뽀뽀 ❤️3❤️)
#우우우... 맞아아.. 시간이 너무 빨라..ㅠㅠㅠㅠ(비비적❤️)
#우웅... 이제 곧 자러가야할 시간이 다가오고있어어.. -
114 시후주 ◆oEH32XWGnI (WBKLtfax9U) 2020. 8. 19. 오후 11:14:16>>112
말 좀 곱게 해. 누가 들으면 어쩌려고. ( 조용한 호텔 복도를 살핀 소년이 애써 표정관리를 하며 차분한 목소리로 말한다. ) ... 진짜 안 갈거야? 애들도 여기까지 왔는데, 이대로 엄마 없이 돌아가라고 할거야? ( 소년은 소녀가 입을 꾹 닫고 있다가 문을 닫으려 하자 손가락이 다칠수도 있는데도 망설임없이 문 틈으로 손을 넣으며 소녀를 설득하려는 듯 말한다. ) 애들이 엄마가 소리치고 나갔다고 얼마나 떨었는지 알아? 당장 기분 풀라는거 아니니까 일단 집으로 돌아가자고. -
115 시후주 ◆oEH32XWGnI (WBKLtfax9U) 2020. 8. 19. 오후 11:14:50# 고럼고럼~ 기분 풀려면 둘 다 애를 엄청 써야할테니까! (꼬옥❤️)
# 그렇구나아... 내일도 봄주를 열심히 기다리겠지만..! (비비적❤️) -
116 봄주 ◆jxtq/UiSg2 (E7MNZw1Q4M) 2020. 8. 19. 오후 11:20:12>>114
(당신이 차분한 목소리로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한숨을 포옥 내쉰다.) (문을 닫으려던 소녀는 당신이 망설임없이 문 틈으로 손을 넣자 움찔거리며 문을 닫으려던것을 멈춘채 당신의 손가락을 노려본다.) ....알았으니까 기다려.(당신의 입에서 아가들 이야기가 나오자 눈에 띄게 몸을 움찔거린 소녀가 갈라진 목소리로 중얼거리듯이 말하더니 이내 비틀거리며 방안으로 들어가서는 캐리어와 핸드폰을 챙겨나온다.) -
117 봄주 ◆jxtq/UiSg2 (E7MNZw1Q4M) 2020. 8. 19. 오후 11:21:16#으응... 그렇지이..(맞꼬옥❤️) 봄이가 똥고집 그만부려야하는데에..(비비적❤️)
#우우.. 나는 열심히 달려올게..!!!(뽀뽀 ❤️3❤️) -
118 시후주 ◆oEH32XWGnI (WBKLtfax9U) 2020. 8. 19. 오후 11:24:33>>116
( 소녀가 움찔거리며 문 닫는 것을 멈추자 그럴 줄 알았다고 생각하면서도 말없이 소녀가 움직이길 기다린다. ) 알았어, 짐 챙겨서 나와. ( 소년은 소녀가 짐을 챙겨나오자 비틀거리는 것을 보곤 소녀의 손에서 캐리어를 뺏어서 들곤 유모차와 끌기 시작한다. ) 열 나는거야? 두통도 있어? ( 소년은 엘리베이터를 누르곤 소녀를 돌아보며 애써 무뚝뚝한 목소리를 내며 질문을 던진다. 아무래도 소녀의 상태가 좋지 않은 것처럼 보여서 그런 듯 했다. ) 괜히 고집부리려고 거짓말 하지말고 제대로 말해. 그래야 약을 먹일지, 어떨지 정할 수 있으니까. -
119 시후주 ◆oEH32XWGnI (WBKLtfax9U) 2020. 8. 19. 오후 11:25:02# 봄이도 서운하니까 어쩔 수 없지~ (쓰담❤️)
# 응응!! 난 기다리고 있다가 반겨줄게!! (꼬옥❤️) -
120 봄주 ◆jxtq/UiSg2 (E7MNZw1Q4M) 2020. 8. 19. 오후 11:30:12>>118
(캐리어를 들고 객실에서 나오던 소녀는 자신의 손에 있던 캐리어를 뺏어든 당신이 유모차와 함께 끌고가자 입을 꾹 다문채 당신의 뒤를 따라 엘리베이터로 향한다.) ...몰라.(자신을 돌아보는 당신의 시선이 느껴지면서도 고집스레 당신의 시선을 외면한채 앞만 바라보던 소녀가 무뚝뚝한 목소리로 말한다.) ...알아서 할거니까 신경쓰지마.(뜨거운 숨을 내뱉은 소녀가 중얼거리듯이 말하더니 띵, 하는 소리와 함께 열리는 엘리베이터에 먼저 몸을 싣는다.) -
121 봄주 ◆jxtq/UiSg2 (E7MNZw1Q4M) 2020. 8. 19. 오후 11:31:03#우우... 시후시후 가슴에 또 대못을 박았어...!!(우울)
#응응!!! 꼭이에요!(비비적❤️) -
122 시후주 ◆oEH32XWGnI (WBKLtfax9U) 2020. 8. 19. 오후 11:34:15>>120
너란 애는 정말... ( 고집스럽게 앞만 바라보며 무뚝뚝하게 말하는 소녀를 보며 머리가 지끈거리는지 머리를 매만지는소년이었다. ) ...스케줄 할거라며. 짜둔대로 스케줄 할 거라는 애가 그렇게 아파서 되겠어? ( 소녀와 엘리베이터에 오른 소년은 그만 고집부리라는 듯 조곤조곤 말을 한다. ) 빨리 말해. 열나고 머리가 아픈거야, 아니면 다른 곳이 아픈거야. ( 소년은 내려가는 층수와 소녀의 얼굴을 번갈아보며 되묻는다. ) 내가 싫고 꼴도 보기 싫은건 알겠는데, 이건 제대로 짚고 넘어가야지. ( 소년은 마음이 아파오는 것을 느끼면서도 애써 태연한 얼굴로 중얼거린다. ) -
123 시후주 ◆oEH32XWGnI (WBKLtfax9U) 2020. 8. 19. 오후 11:35:09# 괜찮아..! 어차피 봄이가 나중에 에프터케어 해줄거잖아?? (꼬옥❤️)
# 꼭이야!!! 벌써 주말도 가까워졌으니까 힘내구!! (뽀뽀❤️3❤️) -
124 봄주 ◆jxtq/UiSg2 (E7MNZw1Q4M) 2020. 8. 19. 오후 11:39:29>>122
(머리를 매만지던 당신이 엘리베이터에 올라서는 조곤조곤하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눈을 꾸욱 감으며 차가운 엘리베이터 벽에 머리를 기댄다.) ...머리 아파. 목도 아프고. ...열도 나는것같아. 그러니까 조용히 좀 해줄래. 머리 울려.(층수와 자신을 번갈아 보며 되묻던 당신이 태연하게 중얼거리는것을 듣고 움찔거린 소녀가 이내 한숨섞인 목소리로 중얼거리듯이 말한다.) -
125 봄주 ◆jxtq/UiSg2 (E7MNZw1Q4M) 2020. 8. 19. 오후 11:40:18#당연하지...!! 에프터케어 제대로 해줘야한다구..!!!!(맞꼬옥❤️)
#응응!! 시후주도 힘내는거야!!!(맞뽀뽀 ❤️3❤️) -
126 시후주 ◆oEH32XWGnI (WBKLtfax9U) 2020. 8. 19. 오후 11:44:00>>124
......... ( 소녀가 벽에 머리를 기댄 체 하는 말에 할 말이 많은 듯 입술을 달싹거렸지만 한숨을 내쉬며 무어라 말을 하지않는다. 그저 머리 속으로 그정도면 몸살인 것 같으니 집에 있는 약을 먹이면 되겠다고 생각할 뿐이었다. ) 내려, 바로 나가면 우리 차 있으니까 조수석에 타있어. 내가 열쇠 반납하고 갈게. (소녀의 손에 차키를 쥐어주곤 유모차와 캐리어를 끌고 카운터로 향하는 소년이었다. 열쇠를 반납하면서 소녀의 차가운 모습이 자꾸만 눈 앞에 떠올라서 마음이 아파왔지만 애써 직원에게는 웃어보이며 차로 향한다.) 아가들은 잘 자서 다행이네.. ( 이리저리 돌아다니는대도 깨지않고 잘 자는 아가들을 다정히 바라보며 소년은 조심스레 뒷자석으로 가서 아이들을 시트에 태우려 한다. ) 봄이 너는 자고 있어, 집가면 깨울테니까. -
127 시후주 ◆oEH32XWGnI (WBKLtfax9U) 2020. 8. 19. 오후 11:44:42# 히히, 시후는 그럼 걱정할게 하나도 없네~(비비적❤️)
# 당연하지!!! 힘내서 하루 보내고 힘찬 모습으로 봄이주 맞이할거라구! (꼬옥❤️) -
128 봄주 ◆jxtq/UiSg2 (E7MNZw1Q4M) 2020. 8. 19. 오후 11:50:12>>126
(엘리베이터에서 내린 소녀는 자신의 손에 차키를 쥐여준 당신이 로비로 가는것을 잠시 바라보다 이내 차로 향한다. 조수석에 앉아 당신과 아가들을 기다리던 소녀는 키를 반납하고 돌아온 당신이 아가들을 베이비시트에 태우고는 말하는것이 들려오자 아무런 대답도 하지않은채 자꾸안 감겨오는 무거운 눈커풀을 스르륵 감는다.) -
129 봄주 ◆jxtq/UiSg2 (E7MNZw1Q4M) 2020. 8. 19. 오후 11:51:20#그러엄...!! 걱정할건없지이..!!!(꼬옥❤️)
#좋아좋아! 그럼 나도 힘자게 달려와야지!!(비비적❤️)
#우우... 시후주 나 이만 자러가야할거가같아요.. -
130 시후주 ◆oEH32XWGnI (WBKLtfax9U) 2020. 8. 19. 오후 11:52:21# 응응, 이제 시후주 꿈꾸러 가자!! (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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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시후주 ◆oEH32XWGnI (DmS15drig2) 2020. 8. 20. 오전 9:53:20시후와 봄이 520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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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시후주 ◆oEH32XWGnI (lBiIQsuCMI) 2020. 8. 20. 오후 12:14:37# 점심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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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시후주 ◆oEH32XWGnI (lBiIQsuCMI) 2020. 8. 20. 오후 6:43:08# 오후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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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봄주 ◆jxtq/UiSg2 (4HLZIYNJKk) 2020. 8. 20. 오후 9:01:23#갱신!!
#오늘도 좋은하루야 시후주!!(꼬옥❤️) -
135 시후주 ◆oEH32XWGnI (lBiIQsuCMI) 2020. 8. 20. 오후 9:08:49>>128
( 소녀가 잠든 것을 확인하곤 조심스럽게 차를 몰고 집으로 향한 소년은 주차를 깔끔하게 마무리한다. ) 여보, 집에 도착했으니까 일어나. ( 소년은 소녀의 어깨를 살살 건드려 깨우려 하며 조용히 속삭인다. 아무래도 뒷자리에 아가들까지 자고 있으니 더 조심스러운 듯 했다. ) 잘거면 들어가서 편하게 자. ( 소년은 할말이 많았지만 아픈 사람에게 바로 뭐라고 하긴 그랬는지 애써 차분함을 유지한체 말한다. ) -
136 시후주 ◆oEH32XWGnI (lBiIQsuCMI) 2020. 8. 20. 오후 9:09:25# 어서와, 봄주!!! (꼬옥❤️)
# 오늘도 엄청 일찍 왔네!! (비비적❤️) 좋은 하루 보냈어요??
# 시후주는 더워서 그렇지 나름대로 괜찮았어요!! (뽀뽀❤️3❤️) -
137 봄주 ◆jxtq/UiSg2 (4HLZIYNJKk) 2020. 8. 20. 오후 9:32:36>>135
(집에 도착할때까지 쥐죽은듯 조용히 잠에 빠져있던 소녀는 자신의 어깨를 살살 건드는 당신의 손길에 감고있던 눈을 느릿하게 뜬다.) ....아..(상태가좋지않은 몸과 잠기운 탓에 정신이 쉽사리 차려지지않는듯 멍하게 눈을 깜박이던 소녀가 이내 천천히 안전벨트를 풀고 차에서 비틀거리며 내린다.)..으윽..(순간 눈앞이 핑글 도는듯 이마를 짚으며 비틀거린 소녀가 차문을 잡은채 간신히 군형을 잡는다.) -
138 봄주 ◆jxtq/UiSg2 (4HLZIYNJKk) 2020. 8. 20. 오후 9:33:40#시후주 만나려고 달려왔지이!!!(꼬옥❤️)
#덥고 습해서 기운이 쫙 빠지긴했는데, 시후주를 만나서 괜찮아졌어요!!!!(맞뽀뽀 ❤️3❤️) -
139 시후주 ◆oEH32XWGnI (lBiIQsuCMI) 2020. 8. 20. 오후 9:40:38>>137
( 소녀가 눈을 느릿하게 뜨고는 비틀거리며 내리는 모습을 불안하게 바라보던 소년은 소녀보다 먼저 내려서는 조수석 쪽으로 향한다. 그러다 소녀가 비틀거리며 차문을 잡자, 금새 다가온 소년이 소녀를 붙잡아 넘어지지 않게 해준다. ) .... 이렇게 아플 줄 알았다니까. ( 소년은 한숨을 푹 내쉬며 소녀를 그냥 걸어올라가게 할 수는 없다고 생각했는지 자연스럽게 공주님 안기로 안아든다. ) 화내려면 화내도 상관없는데, 이대로 혼자 올라가다간 다칠 것 같으니까 안고 올라갈게. 아가들도 저렇게 차에 오래 내버려둘 수 없으니까 조금 빨리 움직일거야. ( 소년은 품에 안아든 소녀에게 덤덤한 목소리로 속삭이곤 몸을 움직여 집 안으로 향한다. 집 안으로 들어온 소년은 아이들을 데려올 생각에 현관을 열어두곤 소녀를 안고 방으로 향해서는 침대에 조심스럽게 소녀를 눕힌다. ) 좀만 기다려. 아가들만 눕혀놓고 와서 물이랑 약 가져다 줄테니까. -
140 시후주 ◆oEH32XWGnI (lBiIQsuCMI) 2020. 8. 20. 오후 9:41:13# 히히, 오늘도 고생했어 진짜~ (비비적❤️)
# 시후주를 만나서 나아졌다니 다행이네!! 자기 전까지 푹 쉬자! (꼬옥❤️) -
141 봄주 ◆jxtq/UiSg2 (4HLZIYNJKk) 2020. 8. 20. 오후 9:49:59>>139
(이마를 짚은채 비틀거리던 소녀는 금새 다가와 자신을 붙잡은 당신이 공주님 안기로 안아들자 반항할 힘도 없는듯 힘없이 당신의 품에 안긴다.) ...그냥 좀 자면 되니까 신경쓰지말고 가서 아가들 데려와.(당신이 덤덤한 목소리로 말하는것을 듣고 앞이 흐릿한 눈을 천천히 깜박이던 소녀는 당신이 자신을 침대 위에 눕히자 스르륵 눈을 감으며 중얼거리듯이 말한다.) -
142 봄주 ◆jxtq/UiSg2 (4HLZIYNJKk) 2020. 8. 20. 오후 9:50:33#시후주도 고생했어!!!(꼬옥❤️)
#응응!! 시후주랑 일상돌리면서 충전해야지~(비비적❤️) -
143 시후주 ◆oEH32XWGnI (lBiIQsuCMI) 2020. 8. 20. 오후 9:55:02>>141
하여튼 끝까지... ( 소년은 품에 힘없이 안겨서는 중얼거리는 말에 한숨을 푹 내쉬면서도 조심스럽게 소녀를 눕혀두곤 이불을 덮게 해준다. 그리곤 후다닥 달려내려가 두 아이들도 조심스레 안아들고 집으로 돌아온 소년은 아이들의 방에 아가들을 데려다 두곤 주방으로 향한다. ) .. 죽을 끓여야 하려나. ( 아직까지 냉전 상태였지만 챙기지 않을 소년은 아니었기에 고민하듯 중얼거리다 일단 약부터 먹이기로 생각했는지 액체로 된 몸살약과 물을 가지고 방으로 향한다. ) 자더라도 이것만 먹고 자. 그 다음엔 안 건드릴테니까. ( 소년은 눈을 감고 있는 소녀에게 다가가 속삭이며 약을 먹이려 한다. ) -
144 시후주 ◆oEH32XWGnI (lBiIQsuCMI) 2020. 8. 20. 오후 9:55:37# 응응!!! 그래도 이렇게 봄주 보면 고생한 게 싹 날아가! (뽀뽀❤️3❤️)
# 좋아좋아!! 나도 충전 충전~! (꼬옥❤️) -
145 봄주 ◆jxtq/UiSg2 (4HLZIYNJKk) 2020. 8. 20. 오후 10:02:19>>143
(한숨을 푹 내쉬며 조심스럽게 자신을 눕힌 당신이 이불을 덮어후는것을 느낀 소녀는 열이 오른탓에 뜨거운 숨을 내뱉으며 죽은듯 가만히 침대위에 누워있는다. 오한이 드는 몸과는 다르게 식은땀을 흘린채 끙끙거리는 소리를 내며 누워있던 소녀는 약을 가져온 당신이 자신에게 다가와 속삭이는것이 들려오자 힘겹게 몸을 돌려 당신을 등진채 눕는다.) ...안먹는다고했잖아.(괜한 오기가 생기는듯 잔뜩 갈라진 목소리로 웅얼거리듯이 말한 소녀가 이불에 얼굴을 묻는다.) -
146 봄주 ◆jxtq/UiSg2 (4HLZIYNJKk) 2020. 8. 20. 오후 10:02:56#시후주도 그렇다니까 정~말정말 다행이야!!!(맞뽀뽀 ❤️3❤️)
#예에~!!! 충전인거야!!(맞꼬옥❤️) -
147 시후주 ◆oEH32XWGnI (lBiIQsuCMI) 2020. 8. 20. 오후 10:04:45>>145
약도 안 먹고 그렇게 고집부리면 하려던 것도 못 하겠다. ( 소녀가 자신에게 등진 체 갈라진 목소리로 하는 말에 어린 애처럼 보였는지 소년은 잠시 옆에 약과 물을 내려놓고는 고집을 그만 부리라는 듯 말한다. ) 일단 그냥 자더라도 이건 먹고 자. 그러다 진짜 감기여서 아가들한테 옮거나 하는 걸 바라는건 아니잖아? ( 소년은 소녀를 타이르듯 말하곤 자리를 비켜주겠다는 듯, 침대 바로 옆에 위치한 스탠드 아래에 약과 물잔을 올려둔다. ) 나가 있을테니까 일어나서 먹고 자. ( 소년은 밖으로 나가서는 죽이라도 해야겠다고 생각하면서 몸을 돌려 방을 나서려 했다. ) -
148 시후주 ◆oEH32XWGnI (lBiIQsuCMI) 2020. 8. 20. 오후 10:06:13# 오늘은 저녁 맛있는 걸로 먹었어요? (쓰담❤️)
# 봄이가 간만에 어린아이 같은 모습을 보여서 좋으면서도, 조금은 답답한 시후라구... (꼬옥❤️) -
149 봄주 ◆jxtq/UiSg2 (4HLZIYNJKk) 2020. 8. 20. 오후 10:18:09>>147
(옆에 약과 물을 내려놓은 당신이 고집은 그만부리라는듯 타이르며 말하는것을 들었으면서도 입을 꾹 다문채 이불에 얼굴을 묻고있던 소녀는 이내 당신이 방 밖으로 나가는 소리가 들리자 그제서야 천천히 이불에서 얼굴을 든다.)..내 말 무시할때는 언제고..(흐릿한 눈으로 방문쪽을 노려보며 중얼거리던 소녀는 스탠드쪽에 놓여진 약과 물을 바라보며 잠시 망설이는듯하더니 아가들에게 아픈것을 옮기는게 싫은듯 약과 물을 꼴깍거리며 마신다.) 우윽..(약맛이 싫은듯 입가를 가리며 앓는소리를 낸 소녀는 이내 털썩, 침대에 누워 멍하니 천장을 바라보다 스르륵 눈을 감는다.) -
150 봄주 ◆jxtq/UiSg2 (4HLZIYNJKk) 2020. 8. 20. 오후 10:19:28#응응! 치킨시켜먹었지요~(뽀뽀 ❤️3❤️) 시후주는 뭐먹었어요오???(꼬옥❤️)
#봄이는 지금 똥고집 모드인걸...(비비적❤️) -
151 시후주 ◆oEH32XWGnI (lBiIQsuCMI) 2020. 8. 20. 오후 10:21:52>>149
( 문 앞에 서서 소녀가 약과 물을 먹는 소리가 들려오자 그제야 걸음을 주방으로 옮기는 소년이었다. 냉장고를 열어, 예전에 사다둔 말린 전복과 간단한 채소들을 꺼낸 소년은 소녀에게 먹일 전복죽을 만들기 시작한다. 죽이 내뿜는 고소한 향이 집안을 가득 메우기 시작했고, 소년은 고소하게 만들어진 전복죽을 한 입 먹어보고는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어보인다. ) ... 이정도면 되겠다. ( 소녀가 먹기 좋을 온도로 식을 때까지 소년은 가만히 있지 않고 부지런히 움직이기 시작한다. 소녀의 이마에 올려줄 젖은 수건과 자그마한 대야에 물을 챙겨서 방문 앞에 가져다 둔 소년은 조용히 문을 열고 들어간다. 전복죽을 가져오는 것으로 준비해둔 것을 방 안에 가져다둔 소년은 소녀의 옆으로 조용히 다가간다. ) 밥도 제대로 안 챙겼지? 죽만 먹고 푹 자자. 진짜, 이거까지만 하고 더이상 안 깨울게. 한봄. 밥 먹고 자자. -
152 시후주 ◆oEH32XWGnI (lBiIQsuCMI) 2020. 8. 20. 오후 10:22:47# 앗! 봄주는 완전 맛있는거 먹었네!! (꼬옥❤️) 시후주는 집에 있는 간단한 반찬들로 떼웠어요!
# 똥고집 모드도 귀여운걸! 시후야 맘고생 좀 하겠지만... 시후주는 귀여워서 나쁘지 않은걸! (뽀뽀❤️3❤️) -
153 봄주 ◆jxtq/UiSg2 (4HLZIYNJKk) 2020. 8. 20. 오후 10:35:17>>151
(당신이 죽을 끓이는 사이 언제잠든지도 모르게 까마득한 잠속으로 빠져들어있던 소녀는 고소한 냄새를 풍기는 죽을 든 당신이 조용히 다가와 자신을 깨우자 살짝 인상을 찌푸리며 뒤척거린다.) ..약먹으면 안건든다며. 약먹었으니까 나 좀 내버려둬.(평소였다면 죽 냄새에 벌떡 일어나 맛있게 먹었을 소녀는 높은열탓에 입맛도 없는듯 갈라진 목소리로 중얼거리듯이 말한다.) -
154 봄주 ◆jxtq/UiSg2 (4HLZIYNJKk) 2020. 8. 20. 오후 10:36:44#오구오구, 우리 시후주 오늘도 끼니를 잘 챙겼구나아??? 아이 잘했어요~(쓰담❤️)
#(키득키득) 봄이는 나중에 정신차렸을때 시후시후한테 아~주 잘해야할거라구~(맞뽀뽀 ❤️3❤️) -
155 시후주 ◆oEH32XWGnI (lBiIQsuCMI) 2020. 8. 20. 오후 10:37:59>>153
( 소녀가 인상을 찌푸리며 뒤척이는 모습과 이어서 들려오는 중얼거림을 이미 예상했다는 듯 소년은 들리지 않게 한숨을 내쉰다.) 약만 먹고 자면 속이 상해서 아픈게 더 길어질거야. 그러니까 이것만 먹고 자. 콘서트랑 팬싸인회 할거라며 그러면 얼른 나아야 하는거 아니야? ( 소년은 태연하게 소녀를 설득하려는 듯 차분한 목소리로 말하며 다시금 소녀를 흔든다.) 그러니까 죽 좀 먹고 자자. 진짜로 이 이상 귀찮게 하지 않을테니까. 거짓말 안 할게. 진짜로. ( 소년은 덤덤한 얼굴로 중얼거리며 소녀의 대답을 기다린 체 죽을 저어서 식힌다. ) -
156 시후주 ◆oEH32XWGnI (lBiIQsuCMI) 2020. 8. 20. 오후 10:40:17# 흥흥~ 칭찬 받아서 완전 좋은거거든~! (꼬옥❤️)
# 뭐, 그러면 시후도 기분이 좋아질테니 아무런 걱정 없네! (비비적❤️) -
157 봄주 ◆jxtq/UiSg2 (4HLZIYNJKk) 2020. 8. 20. 오후 10:43:38>>155
....아, 쫌! 안먹는다잖아..!(자신을 설득하는듯한 당신의 차분한 목소리를 듣고 움찔거리던 소녀는 자신을 흔든 당신이 덤덤한 얼굴로 중얼거리자 짜증섞인 목소리로 말하며 몸을 벌떡일으킨다.) 윽..!!(몸을 벌떡 일으킨 탓에 몸이 욱씬거리고 머리가 지끈거리는듯한 소녀가 입술을 꾸욱 깨물며 몸을 움찔거린다.) -
158 봄주 ◆jxtq/UiSg2 (4HLZIYNJKk) 2020. 8. 20. 오후 10:45:49#(꺄르르) 기분좋은 시후주 완전 귀여워!!(맞꼬옥❤️)
#시후시후 기분이 좋아진다면야..!!(비비적❤️) -
159 시후주 ◆oEH32XWGnI (lBiIQsuCMI) 2020. 8. 20. 오후 10:48:12>>157
한숟갈이라도 먹어. 나중에 애들이 커서 지금 너처럼 안 먹는다고 투정부리면 그냥 안 먹이고 넘어갈거야? 아니잖아. (소녀가 몸을 일으키며 말하곤 입술을 꾹 깨무는 모습에 한숨을 작게 내쉰 소년이 차분한 목소리로 소녀를 바라보며 말한다. ) 난 분명히 말했어. 이것만 다 먹고 나면 귀찮게 안 굴거라고. 지금 그렇게 투정부릴 시간에 이것만 먹으면 귀찮을 일도 없어질거야. ( 소년은 태연하게 소녀를 바라보며 어쩔거냐는 듯 말한다. 이미 자신의 마음은 정해졌다는 것처럼. ) 먹을거지? -
160 시후주 ◆oEH32XWGnI (lBiIQsuCMI) 2020. 8. 20. 오후 10:48:58# 봄주도 귀엽거든요! 사실 평소부터 봄주는 귀엽거든요! (꼬옥♥)
# 봄이도 얼른 기분이 좋아져야 할텐데!! (비비적♥) -
161 봄주 ◆jxtq/UiSg2 (4HLZIYNJKk) 2020. 8. 20. 오후 10:56:21>>159
(몸을 일으킨 자신을 보고 한숨을 내쉰 당신이 차분한 목소리로 말하고는 이내 차분하게 자신을 바라보자 짜증섞인 한숨을 포옥 내쉰 소녀가 이내 당신을 향해 작은 손을 내민다.) ...한숟갈이라도 먹으면 귀찮게 안한다는말, 지켜.(열이 올라 두 볼이 복숭아빛으로 변한 소녀가 손을 내민채 짜증과 한숨이 섞인 목소리로 말한다.) -
162 봄주 ◆jxtq/UiSg2 (4HLZIYNJKk) 2020. 8. 20. 오후 10:57:51#에에??? 아니거든요?!(맞꼬옥❤️) 시후주가 더 귀엽거든요??!
#그러니까아... 하여간 성격안좋은 한봄이라니까안..(비비적❤️) -
163 시후주 ◆oEH32XWGnI (lBiIQsuCMI) 2020. 8. 20. 오후 11:00:50>>161
그래, 거짓말 아니라니까. 한숟갈이라도 먹으면 귀찮게 안할거야. ( 소녀가 짜증이 섞인 목소리로 말하는데도 소년은 여전히 차분한 목소리로 말하며 소녀의 손에 그릇을 쥐어준다. 소년이 적당히 식혀둔 터라 먹기 좋게 죽은 식어있었고, 소년은 그대로 몸을 일으킨다. ) 귀찮게 안 한다고 했으니까 먹고 옆에 두고 자. ( 소년은 문으로 향하며 그렇게 말하곤 방을 나간다. 방에서 나온 소년은 쇼파에 쓰러지듯 누워선 소녀가 죽을 다 먹고 잠들기를 기다리려 한다. 분명 저 상태로 물수건을 얹어주려 하면 화를 낼게 뻔했으니까. ) 일단 죽이랑 약은 먹였으니까 한고비 넘겼나. 화를 안 내는 것도 참 힘드네... ( 소년도 나름대로 화가 나긴 했지만 아픈 소녀를 더 아프게 만들 수 없었기에 꾹 참기로 한다. ) -
164 시후주 ◆oEH32XWGnI (lBiIQsuCMI) 2020. 8. 20. 오후 11:02:29# 아니거든여~?? 봄주가 대빵 귀엽거든여~?? (쓰땀❤️)
# 성격이 안 좋긴.. 아프면 다 날카로워지는 법이라구...!! (꼬옥❤️) -
165 봄주 ◆jxtq/UiSg2 (4HLZIYNJKk) 2020. 8. 20. 오후 11:06:19#완~전 아닌데여??(비빗석❤️)
#뭐어.. 그렇긴하지만... 그래도 시후시후한테 그러면 안되는데..!!(맞꼬옥❤️)
#우우... 나 오늘은 이만 자러가야할거가같야요...너무졸려.. -
166 시후주 ◆oEH32XWGnI (lBiIQsuCMI) 2020. 8. 20. 오후 11:06:59# 완전 기여운데여?? (뽀뽀❤️3❤️)
# 응응..! 졸리면 자러가자! 내일도 기다릴게! (꼬옥❤️) -
167 시후주 ◆oEH32XWGnI (957U0KO4uw) 2020. 8. 21. 오전 12:40:11시후와 봄이 521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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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 시후주 ◆oEH32XWGnI (957U0KO4uw) 2020. 8. 21. 오전 10:35:41# 아침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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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시후주 ◆oEH32XWGnI (957U0KO4uw) 2020. 8. 21. 오후 2:30:35# 점심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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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시후주 ◆oEH32XWGnI (957U0KO4uw) 2020. 8. 21. 오후 7:06:40# 오후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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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시후주 ◆oEH32XWGnI (957U0KO4uw) 2020. 8. 21. 오후 8:45:57# 저녁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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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시후주 ◆oEH32XWGnI (957U0KO4uw) 2020. 8. 21. 오후 9:37:19# 오늘은 바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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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봄주 ◆jxtq/UiSg2 (ukpshpQylU) 2020. 8. 21. 오후 9:40:29>>163
(짜증스럽게 말하는 자신의 손에 적당히 먹게좋게 식은 죽 그릇을 쥐어준 당신이 몸을 일으키더니 이내 방에서나가는것을 본 소녀는 죽그릇을 빤히 내려다본다.)....짜증나 진짜..(적당히 식은 죽은 물끄러미 내려다보던 소녀의 눈에 눈물이 송골송골 맺히는가 싶더니 이내 눈가를 손등으로 닦아버리는 소녀의 행동에 사라진다. 눈물을 닦고 숟가락을 든 소녀는 죽을 조금 떠 입안에 넣고 오물거린다.)(죽을 몇 숟가락 더 먹던 소녀는 왠지모르게 찡하면서도 울컥하는 기분을 느끼며 입가를 파르르 떨더니 죽그릇을 탁자 위에 놓는다. 물을 한모금 마시고 침대위에 누워버린 소녀는 이내 새근거리는 소리를 내며 다시 잠에 빠져든다.) -
174 봄주 ◆jxtq/UiSg2 (ukpshpQylU) 2020. 8. 21. 오후 9:40:59#갱신!!!
#예에에!!! 드디어 금요일이야!!!(꼬옥❤️)
#좋은하루 보냈어요 시후주????(비비적❤️) -
175 시후주 ◆oEH32XWGnI (957U0KO4uw) 2020. 8. 21. 오후 9:45:06>>173
( 소녀의 소리가 잦아들 때까지 거실에서 기다리던 소년은 조용해진 것을 느끼곤 방문에 귀를 가져다 댄다. 안에서 소녀의 새근거리는 숨소리가 들려오자 작게 한숨을 내쉰 소녀는 그제야 조심스럽게 발소리를 죽여 방 안으로 들어간다. ) ..... 고집은 진짜 쎄다니까... ( 잘 알고 있긴 했지만 새삼스럽게 느겨지는 사실에 작게 중얼거리며 머리를 쓸어넘긴 소년은 옆으로 다가가 바닥에 앉아선 대야에 담아둔 시원한 물에 수건을 담궈 적신다. 물이 흐르지 않게 힘을 줘 짜낸 소년은 새근거리는 숨소리를 내는 소녀의 이마에 올려두곤 침대에 살짝 엎드린 체 잠시 휴식을 취하려는 듯 엎드린다. ) .... 한시간만 눈 좀 붙일까.. ( 소녀를 찾으러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지친 모양인지 엎드린 체 눈을 감은 소년은 이내 숨소리가 고르게 울려퍼진다. ) -
176 시후주 ◆oEH32XWGnI (957U0KO4uw) 2020. 8. 21. 오후 9:45:42# 어서와, 봄주!! (꼬옥❤️)
# 응응!! 좋은 하루 보냈구 봄주 봐서 완전 좋은 하루가 됐지!!! (뽀뽀❤️3❤️)
# 봄주는 어땠어요? (비비적❤️) -
177 봄주 ◆jxtq/UiSg2 (ukpshpQylU) 2020. 8. 21. 오후 9:52:22>>175
(당신이 들어와 자신의 이마에 물수건을 올려놓는것도 눈치채지 못한채 곤히 잠들어있던 소녀는 잠결에 뒤척거리다 무언가가 툭, 하고 떨어지는 느낌이 들자 스르륵 눈을 뜬다.)...물수건..?(의아한 목소리로 중얼거리듯이 말하며 몸을 천천히 일으키던 소녀는 침대 한쪽이 묵직한 느낌에 무심결에 옆쪽을 바라보다 이내 엎드려있는 당신을 발견하고는 움찔거린다.) ....내가 그렇게 짜증냈는데.. 약도 챙겨주고 죽도 만들어주고.. 물수건까지 올려주고... 착한건지 멍청한건지....(무릎을 세워 앉은채 중얼거리듯이 말하던 소녀는 평소의 버릇처럼 당신의 머리카락에 무심결에 손을 올리려다 멈칫한다.) -
178 봄주 ◆jxtq/UiSg2 (ukpshpQylU) 2020. 8. 21. 오후 9:53:18#나도나도!!! 나름대로 좋은 하루를 보냈구, 시후주를 만나서 완~전완전 좋은하구가 됐지요오!!!!!(꺄르르)(꼬옥❤️)(맞뽀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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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시후주 ◆oEH32XWGnI (957U0KO4uw) 2020. 8. 21. 오후 9:55:43>>177
( 소녀가 일어난 줄도 모른 체 불편한 자세로 침대에 상체만 살짝 걸친 제 곤한 숨소리를 내는 소년이었다. 중간에 몇번 일어나서 소녀의 수건을 적셔준 모양인지 소년의 옷에는 살짝 물이 묻어있었다. ) ...고집불통... ( 소년은 꿈에서 소녀를 보고 있는건지 한숨을 작게 포옥 내쉬며 중얼거린다. ) 아프면 내가 슬프단 말이야.... ( 잠꼬대를 하면서도 걱정스럽게 중얼거리는 것이 소녀를 걱정한게 거짓말은 아니라는 것처럼 보였다. ) -
180 시후주 ◆oEH32XWGnI (957U0KO4uw) 2020. 8. 21. 오후 9:56:54# 그렇구나~ 봄주도 좋은 하루였다니 다행이야! (꼬옥❤️)
# 게다가 내일은 주말이네??? (비비적❤️) 봄주랑 오래 즐길 수 있으려나?? -
181 봄주 ◆jxtq/UiSg2 (ukpshpQylU) 2020. 8. 21. 오후 10:14:02>>179
(당신의 머리를 쓰다듬으려다 멈칫하던 소녀는 불편하게 침대에 엎드려있던 당신이 한숨을 작게 내쉬며 잠꼬대를 하는것이 들려오자 눈시울을 붉힌다.) ...이게 뭐야. 옷도 젖어있고..(당신의 옷에 묻은 물을 보며 웅얼거리듯이 말한 소녀는 잠시 망설이는가 싶더니 이내 당신의 머리를 천천히 쓰다듬는다.) ..너는 화도 안나? 짜증도 안나? 내가 그렇게 형편없이 굴었는데..(울먹이는 목소리로 웅얼거리듯이 말하던 소녀는 침대에서 천천히 일어나더니 당신의 어깨 위에 이불을 살살 덮어주고는 조용히 방에서 나간다. 아직 몸상태가 나쁜듯 살짝 비틀거리며 걸음을 옮기던 소녀는 아가들의 방문 앞에서 걸음을 멈춰서더니 이내 조심스럽게 문을 열고는 차마 방 안에 들어가지는 못한채 새근거리며 자고있는 아가들을 조용히 바라본다.) ..많이 놀랐지 우리 아가들.. 엄마가 미안해..(중얼거리듯이 말한 소녀는 힘없이 방문틀에 기댄채 조용히 아가들을 바라보기만한다.) -
182 봄주 ◆jxtq/UiSg2 (ukpshpQylU) 2020. 8. 21. 오후 10:14:55#히히, 나는 시후주가 좋은 하루였다니까 더더~ 다행인걸???(비비적❤️)
#예에!! 내일은 오~래오래 같이 있을 수 있는 주말이라구!!(뽀뽀 ❤️3❤️) -
183 시후주 ◆oEH32XWGnI (957U0KO4uw) 2020. 8. 21. 오후 10:22:40>>181
( 소년은 소녀가 방을 나가는 동안에도 잠든 탓에 알아채지 못한 소년은 순간 숨을 들이키며 눈을뜬다. ) .... 더 자버렸네, 수건..수건 갈아줘야...( 소년은 소녀가 있을 곳을 손을 더듬다 비어있음을 알곤 눈이 커진다. 침대에 소녀가 없다는 것을 알곤 또 무리해서 집을 나간거라고 생각한건지 헐레벌떡 일어나 방을 달려나간다. ) 이 바보가 몸도 안 좋으면서 어딜 간... ( 소년은 입술을 깨문 체 달려나가다 아가들 방 앞에 서있는 소녀를 발견하곤 멈춰선다. ) 한봄.... 거기서 뭐해. -
184 시후주 ◆oEH32XWGnI (957U0KO4uw) 2020. 8. 21. 오후 10:23:46# 히히, 봄주가 안심했으면 됐네! (꼬옥❤️)
# 예에~!!! 내가 또 주말을 엄청 기다렸지!!! (맞뽀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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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봄주 ◆jxtq/UiSg2 (ukpshpQylU) 2020. 8. 21. 오후 10:29:29>>183
(새근새근 예쁘게 잠들어이시는 아가들을 바라보며 또다시 터져나오려는 눈물을 손등으로 닦아내던 소녀는 당신이 방에서 헐레벌떡 뛰어나오는 소리에 놀란듯 눈을 동그랗게 뜨며 소리가 들려오는 방향을 바라본다.) ...아가들.. 보고싶어서..(입술을 깨문채 달려나가다 자신을 발견하고 멈춰선 당신을 눈물이 고인채 잔뜩 붉어진 눈으로 바라본 소녀가 중얼거리듯이 말한다.) -
186 봄주 ◆jxtq/UiSg2 (ukpshpQylU) 2020. 8. 21. 오후 10:30:25#시후주도 나도 모두모두 좋은 하루라니까 너~무 행복해!(베시시)(맞꼬옥❤️)
#나도나도!!! 주말 너~무 좋아!!(비비적❤️) -
187 시후주 ◆oEH32XWGnI (957U0KO4uw) 2020. 8. 21. 오후 10:34:59>>185
( 소녀가 놀란 듯 바라보는 것을 보고는 안심을 하면서도 여러가지 감정이 드는 것이 아직 자신도 삐져있는 것 같다고 생각하며 머리를 쓸어넘긴다. ) 그렇게 애들 보고싶어 하면서 애들 두고 짐싸서 나갔던거야? ( 소년은 천천히 소녀에게 다가가며 작게 중얼거린다. 소녀의 눈에 눈물이 잔뜩 고여있는 것을 보곤 한숨을 푹 내쉰 소년이 손을 조심스럽게 뻗어 눈물을 닦아낸다. ) 몸은 괜찮아? 아직 얼굴에 홍조가 있는게 열은 있는 것 같은데. 아가들은 잘 자고 있으니까 일단 침대로 가자. 봄이, 너도 애들한테 혹시 감기가 옮거나 하면 마음이 더 불편해질거잖아. ( 소년은 이리 오라는 듯 가볍게 손을 내밀며 물끄러미 소녀를 바라본다. ) -
188 시후주 ◆oEH32XWGnI (957U0KO4uw) 2020. 8. 21. 오후 10:35:40# 그치그치!! 나도 둘 다 행복할 수 있어서 기뻐! 앞으로도 쭉 이래야 할텐데! (꼬옥❤️)
# 주말엔 열심히 봄주랑 일상 돌릴 생각만 한다구! (쓰담❤️) -
189 봄주 ◆jxtq/UiSg2 (ukpshpQylU) 2020. 8. 21. 오후 10:41:20>>187
(머리를 쓸어넘긴 당신이 천천히 자신을 향해 다가오며 중얼거리는것이 들려오자 자신이 잘못한 것을 아는듯 시선을 스르륵 아래로 떨어트리며 입술을 꾸욱 깨물던 소녀는 한숨을 푸욱 내쉰 당신이 조심스럽게 손을 뻗어 자신의 눈물을 닦아주자 속눈썹을 파르르 떤다.) ...응.(이리 오라는듯 손을 내민 당신이 자신을 물끄러미 바라보는것을 느낀 소녀가 살짝 고개를 끄덕이더니 당신을 향해 천천히 걸음을 옮긴다.) -
190 봄주 ◆jxtq/UiSg2 (ukpshpQylU) 2020. 8. 21. 오후 10:42:23#시후주만 있어준다면야 앞으로도 쭉~ 행복할거라구!!(비비적❤️)
#(꺄르르) 나두나두!! 시후주랑 일상돌리때가 제~일 좋으니까!!!(꼬옥❤️) -
191 시후주 ◆oEH32XWGnI (957U0KO4uw) 2020. 8. 21. 오후 10:43:38>>189
( 소녀가 작게 대답하며 조심스럽게 다가오자 소녀의 이마에 부드럽게 손을 가져다대곤 열을 잰다. ) 열이 아직 있네. 그래도 밥이랑 약이랑 먹었으니까 괜찮으려나. ( 싸운 일은 다 잊은 사람처럼 고민하듯 중얼거린 소년은 일단 방으로 돌아가서 눕히자고 마음먹은 것인지 소녀의 손을 살며시 잡아 방으로 이끈다. ) 일단 미안해 하는 것도, 우는 것도 나중에 해. 지금 그러면 더 아플지도 몰라. 봄이는 일단 푹 자는거야. ( 소년은 애써 덤덤한 목소리로 소녀에게 말하며 소녀의 손을 잡은체 앞장서서 앞으로 나아간ㄴ다. ) -
192 시후주 ◆oEH32XWGnI (957U0KO4uw) 2020. 8. 21. 오후 10:44:54# 흐흥~ 그건 걱정말라구!! 오래오래 봄주랑 돌릴거라구! (비비적❤️)
# 그나저나 봄이는 오늘도 귀엽네.. 저러니 화도 내려다 못 내는거라구... (꼬옥❤️) -
193 봄주 ◆jxtq/UiSg2 (ukpshpQylU) 2020. 8. 21. 오후 10:55:48>>191
(자신의 이마에 손을 가져다댄채 열을 잰 당신이 중얼거리듯이 말하며 자신의 손을 잡아 방으로 이끄는것을 느낀 소녀는 그저 입을 꾹 다문채 조용히 당신을 따라 방으로 향한다.) ...나 안 미워..?(덤덤한 목소리로 말하며 자신의 손을 잡은채 앞장서서 걸어가는 당신의 손에 이끌려 방으로 걸어가던 소녀가 울음기가 살짝 섞이고 끝이 갈라진 목소리로 웅얼거리듯이 묻는다.) -
194 봄주 ◆jxtq/UiSg2 (ukpshpQylU) 2020. 8. 21. 오후 10:57:01#(꺄르르) 시후주가 그렇다니까 완전 안심이야~(꼬옥❤️)
#(키득키득) 시후시후는 좀 더 봄이를 따끔! 하게 혼낼 필요가있다구~!!(비비적❤️) -
195 시후주 ◆oEH32XWGnI (957U0KO4uw) 2020. 8. 21. 오후 11:03:01>>193
안 믿냐구? ( 소녀가 갈라진 목소리로 웅얼거리며 묻는 말에 소년은 걸음을 옮기던 것을 멈추곤 소녀를 돌아보며 자그마한 목소리로 되묻는다. 잠시 할말을 고르듯 입술을 달싹이던 소년은 피식 웃는다. ) 화가 나긴 났지. 바보같이 몸도 안 아끼고 자꾸 무리를 하려고 하고, 무리를 하려다 못해 애들을 두고 짐싸서 나가버린다던가 그런 것들 보면 화가 나지. ( 소년은 태연한 표정으로 덤덤하게 말을 하곤 머리를 한 손으로 쓸어넘긴다. ) 근데, 화가 나는 건 별개로 미워하진 않아. 부부끼리 다툴 수도 있는거고, 화가 난다고 내가 사랑하는 마음이 사라지는 것도 아니니까. 그저 내 마음을 이해해주면 좋겠다 하고 생각할 뿐이지. ( 소녀에게 옅은 미소를 지으며 말하곤 다시 돌아서서 소녀를 이끌고 방으로 향한다. ) 그러니까 봄이는얼른 나으면 되는거야. 밥도 잘 먹고, 약도 잘 먹고, 다툰건 풀면 되는거니까. -
196 시후주 ◆oEH32XWGnI (957U0KO4uw) 2020. 8. 21. 오후 11:04:08# 걱정할 것 하나도 없다구!! 내가 봄주를 괜히 오래 기다렸겠어!! (뽀뽀❤️3❤️)
# 그치만 혼내려면 바로 마음이 약해진다구! 게다가 아픈데 어떻게 화를 내겠어! (꼬옥❤️) -
197 봄주 ◆jxtq/UiSg2 (ukpshpQylU) 2020. 8. 21. 오후 11:16:34>>195
(자신의 물음에 걸음을 멈추고 자신을 돌아보며 작은 목소리로 되묻던 당신이 이내 피식 웃더니 태연한 표정으로 덤덤하게 말하고는 옅은 미소를 짓는것을 보고 울컥한듯 입술을 꾸욱 깨문 소녀는 당신의 손에 이끌려 방으로 향하며 조용히 눈물을 뚝뚝 흘린다.) ...내가.. 미안해.. 잘못했어...(입가를 파르르 떨며 눈물을 흘리던 소녀는 방문 앞에 다다르게되자 당신의 뒤에서 당신의 허리를 꼬옥 끌어안으며 물기어린 목소리로 웅얼거리듯이 말한다.) ....너 밉다고 한거랑.. 신경끄라고 하거랑... 아가들이랑 너만 놔두고 나간거랑.. 내가 다 미안해....(당신의 등에 얼굴을 포옥 묻은 소녀가 울먹거리며 말하더니 이내 히끅거리는 소리를 내며 눈물을 펑펑 쏟아내기 시작한다.) -
198 봄주 ◆jxtq/UiSg2 (ukpshpQylU) 2020. 8. 21. 오후 11:18:10#항상 고마운 시후주라니까안!!!(맞뽀뽀 ❤️3❤️) 기다려줘서 고맙구, 마음놓게해줘서 고맙구!!(비비적❤️)
#시후시후랑 시후주는 봄이를 너~무 봐준다니깐~(키득키득)(맞꼬옥❤️) -
199 시후주 ◆oEH32XWGnI (957U0KO4uw) 2020. 8. 21. 오후 11:25:08>>197
( 방으로 앞장서서 걸어가던 소년은 이내 뒤에서 소녀가 끌어안는 것을 느끼곤 작게 한숨을 쉰다. ) 안 울어도 괜찮다니까 그러네. ( 소년은 울먹이며 말하다 펑펑울기 시작하는 소녀를 보며 다정한 목소리로 중얼거린다. ) 나도 억지 부려서 미안해. 그치만 그렇게 해서라도, 여보 미움을 받더라도 아프게 하고 싶진 않았어. 결국 여보가 아프기 시작해서 내 억지도 쓸모없어졌지만. ( 소녀가 눈물을 펑펑 쏟아내자 몸을 돌려 소녀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다정히 말한다. ) 일단, 우는건 뚝 하고 얼른 낫는 것부터 하자. 화해는... 뭐, 지금도 한 것 같지만 잠 푹 자고 일어나서 다 나은 다음에 제대로 얼굴 보고 이야기 하자. 봄이는 그럴 수 있지? ( 소년은 다정하게 소녀의 볼을 감싸 자신을 올려다보게 하며 눈웃음을 지어보인다. ) -
200 시후주 ◆oEH32XWGnI (957U0KO4uw) 2020. 8. 21. 오후 11:26:33# 봄주도 믿음에 답해줬는걸!! 그러니 완전 잘 믿지!! (꼬옥❤️)
# 그치만 봄이가 너무 사랑스러워서 그런 걸 어쩌겠어!!! (뽀뽀❤️3❤️)
# 봄이 말이면 다 들어줄텐데!! -
201 봄주 ◆jxtq/UiSg2 (ukpshpQylU) 2020. 8. 21. 오후 11:30:03>>199
(히끅거리는 소리를 내며 눈물을 펑펑 쏟아내던 소녀는 몸을 돌린 당신이 자신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다정하게 말하는것이 들려오자 미안한 감정이 더 커지는듯 굵은 눈물방울을 뚝뚝 흘려댄다.) 흐으.... 응..(다정하게 자신의 볼을 감싼 당신이 자신의 얼굴을 올리게 하며 눈웃음 짓는것을 본 소녀가 눈물범벅이 되고 열때문에 빨갛게 익은 얼굴을 끄덕거리며 눈물을 멈추려 노력한다.) -
202 봄주 ◆jxtq/UiSg2 (ukpshpQylU) 2020. 8. 21. 오후 11:31:55#(베시시) 이렇게 좋은 시후주인데, 당연히 돌아올 수 밖에 없는거얼????(맞꼬옥❤️)
#하여간~ 왕콩깍지는 어쩔 수 없다니깐~(꺄르르)(비비적❤️) -
203 시후주 ◆oEH32XWGnI (957U0KO4uw) 2020. 8. 21. 오후 11:43:45>>201
( 소녀가 굵은 눈방울을 흘리자 쓴 미소를 지은 소년은 무어라 말을 더 더하지 않은 체 다정히 머리를 쓰다듬어줄 뿐이었다. ) 이렇게 자꾸 울면 우리 예쁜 봄이 얼굴 퉁퉁 부을텐데. 자, 이제 뚝하고 자러가자. ( 소녀가 눈물을 멈추려 노력하자 소년은 다정히 말하며 눈웃음을 짓고는 소녀를 자연스레 공주님 안기로 안아들며 방으로 향한다. ) 정말이지, 이렇게 울거면서 그렇게 고집을 부리고 그랬어. 나도 잘못 했어. 좀 더 제대로 말해서 설득하는 쪽으로 했어야 했는데... ( 소년도 미안하다는 듯 소녀의 이마에 자신의 이마를 가져다대며 속삭이곤 소녀를 눕혀준다. ) 옆에서 손 잡아줄까? 그러면 잘 수 있을 것 같아? -
204 시후주 ◆oEH32XWGnI (957U0KO4uw) 2020. 8. 21. 오후 11:44:53# 그런가아~??? 봄주도 콩깍지가 있는데 !내가 할 소리는 아니지만~! (키득)(쓰담❤️)
# 흐흥~ 그치만 좋은건 어쩔 수 없다구!! (뽀뽀❤️3❤️) -
205 봄주 ◆jxtq/UiSg2 (ukpshpQylU) 2020. 8. 21. 오후 11:52:42>>203
(눈물을 멈추려 노력하던 소녀는 그런 자신을 향해 다정히 말하며 눈웃음을 지은 당신이 자신을 공주님 안기로 안아들자 당신의 목에 팔을 감으며 훌쩍이는 소리를 낸다.) 후으으.. 나도.. 모르겠어... 나 진짜 왜그랬지....(자신의 이마에 이마를 맞댄 당신이 속삭이듯이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히끅거리는 소리를 내며 힘겹게 말하고는 얌전히 침대에 눕는다.) ...응.. 손잡아줘...(훌쩍이며 한쪽 손등으로 눈물을 훔치던 소녀가 반대쪽 손을 당신에게 내밀며 웅얼거리듯이 말한다.) -
206 봄주 ◆jxtq/UiSg2 (ukpshpQylU) 2020. 8. 21. 오후 11:53:41#흐흥~ 시후주 콩깍지가 더 크ㅏ구~(비비적❤️)
#뭐어.. 나도 시후시후랑 시후주 엄청 좋아하니깐!(꺄르르)ㅅ맞꼬옥❤️)
#우으... 나나나 이제 자러가야할거가타요오.. -
207 시후주 ◆oEH32XWGnI (957U0KO4uw) 2020. 8. 21. 오후 11:55:27# 응응! 졸리면 자러가구 내일 또 돌려요!! (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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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봄주 ◆jxtq/UiSg2 (ukpshpQylU) 2020. 8. 21. 오후 11:59:12#네에!! 내일바!!!(맞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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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시후주 ◆oEH32XWGnI (5TxKjO8UJU) 2020. 8. 22. 오전 1:02:16시후와 봄이 522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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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시후주 ◆oEH32XWGnI (5TxKjO8UJU) 2020. 8. 22. 오전 8:55:17# 아침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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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시후주 ◆oEH32XWGnI (5TxKjO8UJU) 2020. 8. 22. 오전 9:11:44>>206
사람이 힘들고 피곤하고 아플때가 되면 날카로워지는 법이니까. 나는 봄이도 그랬던 것 뿐이라고 생각해. ( 목에 팔을 감아오는 소녀의 훌쩍임 섞인 말에 덤덤한 목소리로 부드럽게 답한다. 마치 이해할 수 있다는 것처럼, 자기 자신도 곡작업에 지쳐서 좀 더 좋게 말할 수 있는 것을 좀 더 강압적으로 말했으니까 소녀를 이해한다는 듯 말하는 소년이었다. ) 정말이지, 이렇게 어린 아이같으면서 집나가서 혼자 어쩌려도 그랬담. ( 소녀가 훌쩍이며 손을 잡아달라고 하자 소녀에게 새롭데 적신 물수건을 이마에 올려주며 다정히 두 손으로 손을 잡아주며 침대 옆 바닥에 털썩 앉는다. ) 먹고 싶은건 없어? 자고 일어나서 아픈게 싹 나으면 내가 해줄게. -
212 시후주 ◆oEH32XWGnI (5TxKjO8UJU) 2020. 8. 22. 오전 10:53:52#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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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봄주 ◆jxtq/UiSg2 (2nQUBvLfPI) 2020. 8. 22. 오전 11:21:52>>211
그래도... 내가 미안해... 여보한테 나쁜말해서 미안해...(당신이 덤덤한 목소리로 부드럽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당신의 어깨에 얼굴을 묻은채 어깨를 파르르 떨며 울먹거린다.). ...몰라아... 그냥 화가나서 아무생각도 안들었단 말이야...(물수건을 자신의 이마에 올려준 당신이 자신의 손을 두 손으로 잡아주자 자그마한 손으로 힘없이 당신의 손을 맞잡은 소녀가 웅얼거리듯이 말한다.) ...초코 아이스크림..(당신의 말을 듣고 잠시 망설이던 소녀가 음식과는 거리가 먼 초코 아이스크림을 중얼거리듯이 말하며 안되냐는듯 애처로운 눈으로 당신을 바라본다.) -
214 봄주 ◆jxtq/UiSg2 (2nQUBvLfPI) 2020. 8. 22. 오전 11:22:07#갱신!!!
#야호!!!!! 즐거운 주말이야!!!!(꼬옥❤️) -
215 시후주 ◆oEH32XWGnI (5TxKjO8UJU) 2020. 8. 22. 오전 11:33:08>>213
미안하면 얼른 나으면 되는거야. 얼른 건강해지면 그게 선물이야. ( 소녀가 얼굴을 파묻은 체 울먹이는 말에 그저 소녀를 꼬옥 품에 안아주며 다정하게 속삭일 뿐인 소년이었다. 소년도 이런 소녀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금방 화가 풀려버리도 말았으니까. ) 아가들이 엄마가 그렇게 소리치고 나가니까 겁 먹었어. 푹 자고 일어나서 미안함 만큼 놀아줘야해. ( 소녀가 손을 맞잡고 하는 말에 옅은 미소를 띈 소년이 자신은 괜찮다는 듯 아가들의 이야기를 꺼내며 다정히 답한다. ) ... 초코 아이스크림? 하여튼 어린이 입맛이라니까. 알았어, 초코 아이스크림 먹게 해줄테니까 이제 눈물 뚝하고 푹 자는거야. 스케줄이니 아가들이니, 나랑 싸운 일이라던지 지금은 일단 다 잊고 푹 자. ( 소년은 소녀의 손을 다독여주며 부드럽게 말하곤 얼른 자라는 듯 손을 꼬옥 잡아준다.) -
216 시후주 ◆oEH32XWGnI (5TxKjO8UJU) 2020. 8. 22. 오전 11:33:39# 어서와! 봄주! (꼬옥♥)
# 좋은 주말이야!!! 밥은 꼭꼭 먹고 왔나요?? (비비적♥) -
217 봄주 ◆jxtq/UiSg2 (2nQUBvLfPI) 2020. 8. 22. 오후 12:09:46>>215
(당신의 어깨에 얼굴을 파묻고있던 소녀는 자신을 꼬옥 안아준 당신이 다정하게 속삭이는것이 들려오자 훌쩍이는 소리를내며 고개를 끄덕인다.)...아가들이 나 미워하면 어떡하지..? 아빠한테 소리치고 나가버렸다고..(옅은 미소를 지은 당신이 다정하게 말하는것으들은 소녀가 잠시 망설이더니 이내 떨리는 목소리로 중얼거리들이 말한다.) ..응..(당신이 자신의 손을 다독여주며 부드럽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고개를 살짝 끄덕이더니 이내 스르륵 눈을 감는다.) -
218 봄주 ◆jxtq/UiSg2 (2nQUBvLfPI) 2020. 8. 22. 오후 12:10:47#우웅~ 아직 안먹었어요!!!(비비적❤️) 뭘 먹어야할지 고민중이거든요~
#시후주는 밥 먹었어요오????(꼬옥❤️) -
219 시후주 ◆oEH32XWGnI (5TxKjO8UJU) 2020. 8. 22. 오후 12:22:05>>217
그럴리가 없잖아. 바보 같은 소리 하기는. 아무리 그래도 엄마는 엄마인걸? 아빠보다도 더 필요로 하는 엄마. 아가들은 엄마를 싫어하지 않으니까 그런 쓸데없는 걱정은 하지마. ( 소녀가 떨리는 목소리로 중얼거리자 별 걱정을 다한다는 듯 피식 웃으며 부드러운 목소리로 속삭여준다. 분명 자신보다도 소녀를 아가들은 더 필요로 할거라고 생각하면서. ) 착하네, 잘자. 봄아. ( 소녀가 스르륵 눈을 감고 이내 곤한 숨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하자 조심스럽게 몸을 일으킨 소년은 초코 아이스크림을 사러다녀와야 하겠다며 쓴 미소를 짓고는 밖으로 나선다. 후다닥 새벽 중에 근처 편의점에서 제일 맛있어보이는 초코 아이스크림으로 사온 소년은 냉장고에 아이스크림을 넣고 나서야 만족스럽게 미소 짓는다. ) ... 배고프네.. ( 자신도 정신없이 돌아다닌 탓에 슬슬 배가 고팠던 소년은 남아있던 죽을 조금 먹고는 방으로 돌아가 소녀의 물수건을 갈아주곤 아까처럼 침대에 살짝 기대어 졸기 시작한다. ) -
220 시후주 ◆oEH32XWGnI (5TxKjO8UJU) 2020. 8. 22. 오후 12:23:21# 기왕이면 맛난걸루 배부르게 먹어야 할텐데!! (꼬옥❤️)
# 시후주는 샐러드랑 삶은 달걀로 가볍게 먹었어요! (뽀뽀❤️3❤️) -
221 봄주 ◆jxtq/UiSg2 (2nQUBvLfPI) 2020. 8. 22. 오후 12:30:33>>219
..정말 그럴까..??(자신의 말을 듣고 피식 웃은 당신이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눈을 느릿하게 깜박이며 웅얼거리듯이 말한다.)(당신이 아이스크림을 사오고, 죽을 먹고, 물수건을 갈아준 뒤 조는 사이 새근거리며 잠에 빠져들어있던 소녀는 잠결에 뒤척이며 옆자리를 더듬다 옆이 텅 빈 것을 느끼고는 멍하게 눈을 떠올린다.) ..여..보..?(옆자리에 당신이 없자 불안한듯 눈을 크게 뜨던 소녀는 침대에 살짝 기대 졸고있는 당신을 발견하게되자 안심이 되는듯 당신의 커다란 손을 꼬옥 잡은채 다시 눈을 감는다.) -
222 봄주 ◆jxtq/UiSg2 (2nQUBvLfPI) 2020. 8. 22. 오후 12:32:03#맛난걸루 배부르게 스테이크 해먹으려구요!(맞꼬옥❤️)
#샐러드랑 삶은달걀???(쓰담❤️) 배 안고프겠어요????(맞뽀뽀 ❤️3❤️) -
223 시후주 ◆oEH32XWGnI (5TxKjO8UJU) 2020. 8. 22. 오후 12:39:46>>221
그럼그럼,안그래도 열심히 엄마를 같이 찾아다녔는걸? ( 소녀가 눈을 느릿하게 깜빡이며 웅얼거리는 말에 당연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대꾸한다. ) ( 소녀가 중간에 일어난 줄도 모른체로 기대어 졸고 있던 소년은 소녀가 손을 잡는 감촉에 천천히 눈을 뜬다. 소녀가 편안한 표정으로 손을 잡은 체 눈을 감고 있자 그런 소녀의 볼을 살살 매만져주며 옅은 미소를 지은 소년은 마지막으로 미지근해진 손수건을 물에 적셔 시원하게 해주곤 아침 해가 완전히 뜰때까지 잠시 눈을 감는다. ) 봄아, 슬슬 일어나서 아침 먹을 시간인데, 일어날래? ( 소년은 핸드폰 진동으로 설정해둔 알람이 울리자 기대어 앉아있던 몸을 움직이며 조심스럽게 소녀를 깨우려 한다. ) -
224 시후주 ◆oEH32XWGnI (5TxKjO8UJU) 2020. 8. 22. 오후 12:40:37# 스테이크!!! 와! 맛있겠다!! (꼬옥❤️)
# 응응!! 양이 안 부족해서 배불러요!! (비비적❤️) 꽤 맛있다구~! -
225 봄주 ◆jxtq/UiSg2 (2nQUBvLfPI) 2020. 8. 22. 오후 12:54:04>>223
..아가들이 나를 안미워한다니까 다행이다...(당연하다는듯이 고개를 끄덕이는 당신을 보고 안심이 되는듯 옅은 미소를 지은 소녀가 눈을 반쯤감은채 중얼거리들이 말한다.) (당신의 손을 잡은채 새근거리며 잠들어있던 소녀는 알람소리에 몸을 일으킨 당신이 조심스럽게 자신을 깨우는것이 들려오자 천천히 눈을 뜬다.) ..우웅.... 응, 일어날래.(당신의 간호덕분에 몸이 한결 가벼워진것을 느낀 소녀가 천천히 몸을 일으킨다.) -
226 봄주 ◆jxtq/UiSg2 (2nQUBvLfPI) 2020. 8. 22. 오후 12:55:16#(베시시) 맛있게 많~이 먹고올게요오!!(맞꼬옥❤️)
#오구오구, 그랬어요오??? 아이 잘했어요 우리 시후주!(뽀뽀 ❤️3❤️)
#나나나 밥먹고올게요~ -
227 시후주 ◆oEH32XWGnI (5TxKjO8UJU) 2020. 8. 22. 오후 12:57:27>>225
아마 푹 자고 일어나면 아가들이 엄마~ 엄마~ 하면서 찾을거야. ( 소녀가 눈을 감으며 중얼거리자 소녀의 손을 매만져주며 부드럽게 속삭인다. ) 배고프지? 죽 좀 뎁혀서 가져다 줄까? 약도 한번 더 먹고, 오늘 하루 푹 쉬면 완전히 나을거야. ( 소년은 다정하게 소녀의 머리를 살살 매만져주며 자신의 말대로 하자는 듯 몸을 일으키려 한다. ) 그, 초코 아이스크림도 있으니까 밥 잘 먹고, 약 잘 먹으면 상으로 줄게. 어때? ( 마치 아이를 타이르는 듯한 목소리로 다정하게 말한 소년이 눈웃음을 지어보인다. ) -
228 시후주 ◆oEH32XWGnI (5TxKjO8UJU) 2020. 8. 22. 오후 12:58:12# 와아~ 칭찬 받았다~! (꼬옥❤️)
# 맛있게 먹고 와요!! 기다릴게요! (비비적❤️) -
229 봄주 ◆jxtq/UiSg2 (2nQUBvLfPI) 2020. 8. 22. 오후 2:13:09>>227
(스르륵 눈을 감던 소녀는 자신의 손윽 매만져준 당신이 부드럽게 속삭이는것이 들려오자 입꼬리를 올려 미소를 짓는다.) ...치사하게 아이스크림으로 그러는거야? 알았어, 밥도 잘 먹고 약도 잘 먹을게.(자신의 머리를 다정하게 살살 매만진 당신이 아이를 타이르듯이 말하며 눈웃음 짓는것을 본 소녀가 치사하다는듯이 말하더니 이내 고개를 끄덕인다.) -
230 봄주 ◆jxtq/UiSg2 (2nQUBvLfPI) 2020. 8. 22. 오후 2:13:56#다녀왔어요오!!!(비비적❤️)
#시후주 말처럼 맛난걸로 배부르게 먹고왔어요!!!(꼬옥❤️) -
231 시후주 ◆oEH32XWGnI (5TxKjO8UJU) 2020. 8. 22. 오후 2:17:04>>229
원래 남편은 치사하게 굴기도 하는 법이야. 나도 열심히 찾아다녔으니 복수는 해줘야지. ( 소년은 입꼬리를 올려 웃으며 치사하다는 듯 대답하는 소녀에게 피식 웃으며 당연한 결과라는 듯 태연하게 답한다. ) 그러면 누워서 쉬고 있어. 금방 죽 뎁혀서 가져올게. ( 소년은 아쉬운 듯 소녀의 부드러운 손을 매만지다 몸을 일으켜 세우며 다정하게 말하곤 잠시 방을 나가서 소녀의 죽을 챙겨온다. 쟁반 위에 죽을 담은 그릇과 스푼 하나를 올려두고 온 소년은 소녀의 앞에 쟁반을 놓아준다. ) 직접 먹는게 편하겠지? -
232 시후주 ◆oEH32XWGnI (5TxKjO8UJU) 2020. 8. 22. 오후 2:18:15# 어서와요~ 맛있게 배부르게 스테이크 먹고 왔구나? 빵빵하겠네?? >_<(꼬옥❤️)
# 와, 갑자기 비가 막 쏟아져요! 봄주 쪽은 아무렇지 않으려나?? (비비적❤️) -
233 봄주 ◆jxtq/UiSg2 (2nQUBvLfPI) 2020. 8. 22. 오후 2:36:20>>231
치이.. 그렇게 말하면 내가 할말이 없지만..(피식 웃은 당신이 당연하다는듯 태연하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입술을 삐죽거리며 웅얼거리듯이 말한다.)응, 알았어.(자신의 손을 매만지던 당신이 다정하게 말하자 고개를 끄덕이며 말한 소녀는 당신이 돌아올때까지 얌전히 앉아 당신을 기다린다.) 고마워요.(당신이 쟁반을 자신의 앞에 놓아주자 옅은 미소를 지으며 말한 소녀가 스푼을 들어 죽을 휘적거린다.) ...아가들은? 아직 안일어났어?(어제 당신과 다툰탓에 조금은 어색한듯 괜히 헛기침을 한 소녀가 죽을 한숟가락 뜨며 중얼거리듯이 묻는다.) -
234 봄주 ◆jxtq/UiSg2 (2nQUBvLfPI) 2020. 8. 22. 오후 2:37:32#응응!!! 올챙이배가 됐지요~(꺄르르)(맞꼬옥❤️)
#여기도 추적추적 오고있어요오...(비비적❤️) 우우.. 비 싫어..(우울) -
235 시후주 ◆oEH32XWGnI (5TxKjO8UJU) 2020. 8. 22. 오후 2:40:19>>233
할말 없으라고 한거니까 당연하지. ( 소녀가 입술을 삐죽이자 그 입술을 손가락 끝으로 톡톡 건드리며 장난스럽게 말한다. ) 고맙긴, 뎁혀온 것 밖에 없는 걸. ( 소녀가 죽을 휘적거리는 것을 바라보며 어깨를 으쓱인 소년은 이어진 물음에 걱정말라는 듯 고개를 끄덕인다. ) 곤히 자고 있으니까 걱정하지마. 간만에 늦잠 좀 잘 모양이던데? 어젠 자면서도 이리저리 돌아다녔으니까 힘들겠지. ( 소년은 중얼거리듯 묻는 것에 덤덤하게 말한 소년은 한숟갈 뜨는 소녀를 물끄러미 바라보다 장난스러운 미소를 지어보인다. ) 힘들면 먹여줄까? 그정도 서비스는 가능한데. -
236 시후주 ◆oEH32XWGnI (5TxKjO8UJU) 2020. 8. 22. 오후 2:41:21# 올챙이배 봄주 귀여워 ㅠㅠㅠ 콕콕 찔러서 장난치고 싶다. (비비적❤️)
# 맞아, 비 싫어.. 근데 시원하긴 하다아... 번개도 엄청 치구 그래...(꼬옥❤️) -
237 봄주 ◆jxtq/UiSg2 (2nQUBvLfPI) 2020. 8. 22. 오후 2:50:41>>235
(입술을 삐죽이던 소녀는 당신이 입술을 손가락 끝으로 톡톡 건들자 슬그머니 입술을 집어넣는다.)...그렇구나..(당신이 덤덤하게 말하는것이 들려오자 중얼거리듯이 말하며 죽을 입에 넣고 오물거리던 소녀는 그런 자신을 물끄러미 바라보던 당신이 장난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말하는것을 듣고는 커다란 눈을 동그랗게 뜬다.)..됐어~ 내가 먹을게. 내가 애도 아니구.(피식 웃으며 죽을 꿀꺽, 삼킨 소녀가 괜찮다는듯이 말하며 죽을 휘적거린다.) -
238 봄주 ◆jxtq/UiSg2 (2nQUBvLfPI) 2020. 8. 22. 오후 2:51:30#(꺄르르) 봄이 배를 찌르라구~(비비적❤️)
#확실히 시원해지기는하지만 습한건 싫단말이지이..(맞꼬옥❤️) -
239 시후주 ◆oEH32XWGnI (5TxKjO8UJU) 2020. 8. 22. 오후 2:57:08>>237
( 소녀가 눈을 동그랗게 떴다가 이내 피식 웃으며 하는 말에 지그시 바라보던 소년은 괜히 딴 곳을 바라보며 말한다. ) 아~ 우리 봄이 밥 먹여주고 싶다~ 어젯밤에 고생하구, 새벽에 초코 아이스크림까지 사왔는데 밥 정도는 먹여주고 싶다~ ( 혼잣말을 하는 시늉을 하면서 능청스럽게 소녀에게 들으라는 듯 말한 소년은 방긋 웃으며 소녀를 바라본다. ) 자자, 얼른 먹어, 얼른 먹어. 식으면 맛 없다?? ( 소녀에겐 아무일도 없던 것처럼 손짓을 하며 얼른 먹으라는 듯 말하곤 빤히 소녀를 바라보는 소년이었다. ) -
240 시후주 ◆oEH32XWGnI (5TxKjO8UJU) 2020. 8. 22. 오후 2:57:38# 봄이 배는 시후가 마구 찌를거라구~!! ( 뽀뽀❤️3❤️)
# 마자아.... 습한 건 그래도 에어컨 제습으로 돌리면 좀 나아지더라아... (꼬옥❤️) -
241 봄주 ◆jxtq/UiSg2 (2nQUBvLfPI) 2020. 8. 22. 오후 3:05:59>>239
(자신을 지그시 바라보던 당신이 딴 곳을 바라보더니 혼잣말을 하듯 능청스럽게 말하고는 방긋 웃으며 자신을 바라보자 눈을 느릿하게 깜박인 소녀가 이내 피식 웃는다.) 알았어, 알았어. 그럼 여보가 먹여줘.(자신을 빤히 바라보는 당신을 보고 작은 웃음소리를 낸 소녀가 쟁반을 들어 당신의 앞에 내밀며 속삭이듯이 말한다.) -
242 봄주 ◆jxtq/UiSg2 (2nQUBvLfPI) 2020. 8. 22. 오후 3:06:57#(꺄르르) 흐흥~ 찌르게 해줘야될까, 말아야될까~(맞뽀뽀 ❤️3❤️)
#우웅... 그래서 아침부터 제습 틀어놓고있어요오...(비비적❤️) -
243 시후주 ◆oEH32XWGnI (5TxKjO8UJU) 2020. 8. 22. 오후 3:08:44>>241
뭐, 여보가 부탁하는데 어쩔 수 없네~ 내가 먹여주는 수 밖에~ ( 소년은 피식 웃은 소녀가 속삭이듯 하는 말에 흡족한 듯 고개를 끄덕이며 태연하게 몸을 일으켜 침대에 걸터앉는다. 그리곤 정성스럽게 죽을 한 숟갈 퍼서 호호 불어 식힌 후에 소녀에게 주려고 한다.) 맞다, 봄아.. 그래서 쉬는 건 어떻게 할거야? 아무래도 오늘 하루만에 다 낫지는 않을 것 같은데.. 했던 이야기를 또 해서 미안한데 콘서트랑 팬싸인회는 텀을 두는게 어떻겠어? ( 소년은 소녀에게 밥을 먹이며 말다툼을 마무리 지으려는 듯 부드럽게 말한다. ) -
244 시후주 ◆oEH32XWGnI (5TxKjO8UJU) 2020. 8. 22. 오후 3:09:23# 콕콕~ 할 수 있으면 좋겠네에~!! (비비적❤️)
# 잘했어, 잘했어. 주말에는 푹 쉬어야 힘낼 수 있으니까! (꼬옥❤️) -
245 봄주 ◆jxtq/UiSg2 (2nQUBvLfPI) 2020. 8. 22. 오후 3:20:21>>243
...하여간 능구렁이라니깐.(흡족한듯이 고개를 끄덕이던 당신이 태연하게 말하며 침대에 걸터앉는것을 본 소녀가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중얼거리듯이 말한다.)(당신이 정성스럽게 식힌 죽을 한입 받아물고 오물거리던 소녀는 당신이 부드럽게 말하는것이 들려오자 눈을 천천히 깜빡이더니 죽을 꼴깍 삼킨다.) ...알았어. 여보 말대로할게. 이참에 좀 더 쉬면서 아가들이랑 있지뭐..(차마 포기가되지는않는듯 손가락을 꼼지락거리며 고민을 하던 소녀가 살짝 고개를 끄덕이며 중얼거리듯이 말한다.) -
246 봄주 ◆jxtq/UiSg2 (2nQUBvLfPI) 2020. 8. 22. 오후 3:21:17#(키득키득) 알았어 알았어~ 콕콕 할 수 있게 해줄게!(꼬옥❤️)
#푹쉬면서 시후주랑 즐겁게 일상돌리고 시후주력도 가득가득 채우고!!!(베시시)(비비적❤️) -
247 시후주 ◆oEH32XWGnI (5TxKjO8UJU) 2020. 8. 22. 오후 3:26:26>>245
능구렁이라니, 난 그냥 봄이 닮았을 뿐인데. ( 소년은 고개를 저으며 중얼거리는 소녀의 말에 어깨를 으쓱이며 아무것도 모른다는 듯 능청스럽게 대꾸한다. ) ( 죽을 받아먹는 소녀가 귀여운 듯 잠시 숟가락을 내려놓은 소년이 오물거리는 소녀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어준다. ) 잘 생각했어, 요즘 아가들이 엄마라는 말을 많이 하더라? 엄마랑 잔뜩 있고 싶은 모양이야. (고민을 하던 소녀가 고개를 끄덕이며 하는 말에 알아두라는 듯 태연하게 말을 던진 소년이 다시 죽을 한 숟갈 퍼서 호호 식혀서 소녀의 입가로 가져간다.) 그러니까 이 기회에 옆에 많이 있어줘. 아빠도 좋지만, 아가들한테 제일 좋은건 역시 엄마니까. -
248 시후주 ◆oEH32XWGnI (5TxKjO8UJU) 2020. 8. 22. 오후 3:27:01# 예에~!! 봄주 올챙이배 콕콕콕콕!!! (비비적❤️)
# 나도 봄주랑 즐겁게 일상 돌리고 봄주력 가득 채우고 있다구! (뽀뽀❤️3❤️) -
249 봄주 ◆jxtq/UiSg2 (2nQUBvLfPI) 2020. 8. 22. 오후 3:38:43>>247
내가 언제 능구렁이같았다구...(당신이 능청스럽게 말하는것을 듣고 입술을 삐죽거리다 당신이 주는 죽을 오물거리던 소녀는 자신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는 당신의 손길이 좋은듯 옅은 미소글 짓는다.)...응. 그동안 옆에 못있어줬던것만큼 더 많이 있어줄...(당신이 호호 식혀서 준 죽을 받아먹으며 고개를 끄덕이고는 중얼거리듯이 말하던 소녀는 절반쯤 열린 문 사이로 각각 담요와 인형을 손에 든 아가들이 울망거리는 얼굴로 서있는것을 발견하고는 멈칫거린다.) ...수아야 수현아..(자신들의 이름을 부르는 소녀를 보고 흐아아앙, 하며 울음을 터트린 아가들이 아장아장 뛰어 침대로 달려오더니 이내 소녀를 향해 안아달라는듯 손을 벌린다.)..어, 어... 지금 엄마 아야한데.. 우리 아가들 옮으면 안된단말이야..(안아주기는커녕 몸을 뒤로 물리는 소녀의 행동에 충격을 받은듯 울음소리를 멈추며 황망한 눈으로 소녀를 바라보던 아가들이 이내 바닥에 털썩 앉더니 더 큰 목소리로 울어대기 시작한다.) -
250 봄주 ◆jxtq/UiSg2 (2nQUBvLfPI) 2020. 8. 22. 오후 3:39:39#(꺄르르) 간지러 간지러~!!!!(꼬옥❤️)
#예에!!!! 우리 같이 시후주력, 봄주력 가~득가득 채우는거야!!!!(맞뽀뽀 ❤️3❤️) -
251 시후주 ◆oEH32XWGnI (5TxKjO8UJU) 2020. 8. 22. 오후 3:44:29>>249
지난번에 놀러갔을 때만 해도 엄청 능구렁이였는데? ( 소녀가 입술을 삐죽이자 할말이 많다는 듯 억울함 가득한 목소리로 말하는 소년이었다. ) 어라라... 아가들 그새 일어났었구나. ( 소년은 소녀의 시선이 향하는 곳을 보곤 앗차 하는 표정을 짓더니 옅은 미소를 지으며 슬쩍 뒤로 물러난다. ) 여보, 감기는 아니니까 안아줘도 괜찮아. 몸살인 것 같으니까 애들 좀 안아줘. 안그러면 하루 종일 울 것 같은데? ( 소녀가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과 아가들이 엉엉 울기 시작하는 것을 이번엔 나서지 않고 물러서서 지켜보며 태연하게 말한 소년이 소녀를 주려고 식혀둔 죽을 자신의 입에 넣으며 오물거린다. 입가에는 재밌다는 듯한 미소가 머금어져 있었다. ) -
252 시후주 ◆oEH32XWGnI (5TxKjO8UJU) 2020. 8. 22. 오후 3:45:57# 올챙이배 봄주는 그냥 볼 수 있는게 아니니까 콕콕이라구~ (쓰담❤️)
# 응!! 같이 가득 채워서 즐거운 주말 보내고 평일에 힘내는거야!! (꼬옥❤️)
# 아가들이 봄이를 혼쭐 내주러 왔네! ㅋㅋㅋㅋ 귀여워 ㅠㅠ (비비적❤️) -
253 봄주 ◆jxtq/UiSg2 (2nQUBvLfPI) 2020. 8. 22. 오후 3:57:14>>251
응? 내가? 언제??(억울함이 가득한 당신의 목소리에 찔리는것이 있는지 눈을 이리저리 굴리던 소녀가 이내 태연하게 자신은 아무것도 모른다는듯이 말한다.)우으... 이리오세요, 아가들. 왜 울어... 응? 엄마가 잘못했어. 뚝하자, 뚝.(옅은 미소를 지으며 슬쩍 뒤로 물러선 당신이 태연하게 말하고는 재밌다는듯이 웃음을 머금는것을 본 소녀가 한숨을 포옥 내쉬더니 침대에서 천천히 내려와서는 바닥에 엎어져 엉엉 울고있는 아가들을 안아올리며 조곤조곤 말한다.) 엄마가 미안해. 이제 어디 안갈게..(침대에 앉아 아가들을 꼬옥 끌어안은 소녀는 자신의 품에 안기자 금새 진정이 되는듯 훌쩍이는 소리를 낸 아가들이 다시는 놓치지 않을거라는듯 자신의 옷자락을 자그마한 양손으로 꼬옥 붙잡는것을 느끼고는 미안함 가득한 미소를 짓는다.) -
254 봄주 ◆jxtq/UiSg2 (2nQUBvLfPI) 2020. 8. 22. 오후 3:58:36#(꺄르르) 맘껏 하라구~(비비적❤️)
#응응!!!! 좋아좋아!!(꺄르르)(맞꼬옥❤️)
#우우... 수아랑 수현이 너무 귀여워어 ㅠㅠㅠㅠㅠㅠㅠ -
255 시후주 ◆oEH32XWGnI (5TxKjO8UJU) 2020. 8. 22. 오후 4:00:27>>253
...이것 봐, 이것 봐. ( 자신이 괜히 닮은게 아니라는 듯 고개를 저으며 중얼거리는 소년이었다. ) 엄마가 잘못 했다~ 그치, 애들아~ ( 소녀가 한숨을 포옥 내쉬며 조곤조곤 말하는 것을 따라하며 슬쩍 부추기는 소년은 재밌다는 듯 웃는다.) 엄마가 또 아가들 두고 가면 아빠가 엄마 초코 아이스크림 2주 금지! 시켜버릴테니까 아가들은 걱정할 것 하나도 없어요.( 소녀의 품에 안긴 아이들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다정하게 말한 소년은 소녀의 볼도 살살 매만져준다. ) 아가들, 그렇게 엄마랑 떨어지기 싫으면 오늘은 하루종일 엄마랑 붙어있어도 된답니다? 그치? ( 소녀에게 오늘 하루 고생하라는 듯 장난스런 미소를 짓고 있는 소년이었다. ) -
256 시후주 ◆oEH32XWGnI (5TxKjO8UJU) 2020. 8. 22. 오후 4:01:34# 응응!! 봄주가 맘껏 하라니까 이따 저녁 먹고 와서도 해야겠는데! (뽀뽀❤️3❤️)
# 그니까아... 점점 커갈수록 개구쟁이가 되어갈 생각하니까 더 귀여운 것 같아! (꼬옥❤️) -
257 봄주 ◆jxtq/UiSg2 (2nQUBvLfPI) 2020. 8. 22. 오후 4:11:46>>255
들었지 아가들? 엄마는 초코 아이스크림 2주 금지가 정말정말 무섭다구.(슬쩍 부추기듯이 말한 당신이 재밌다는듯이 웃는것을 듣고 당신을 흘겨보던 소녀는 자신의 품에 안긴 아가들의 머리를 쓰다듬은 당신이 이내 자신의 볼도 살살 매만지자 옅은 미소를 지으며 속삭이듯이 말한다.) ..으응.. 그러엄. 오늘은 하루종일 엄마랑 있을까요 아가들?(장난스러운 미소를 짓는 당신을 흘겨보려던 소녀는 정말이냐는듯 울망울망한 눈으로 자신을 올려다보는 아가들과 눈이 마주치자 베시시 미소를 지으며 조곤조곤하게 말한다.) -
258 봄주 ◆jxtq/UiSg2 (2nQUBvLfPI) 2020. 8. 22. 오후 4:12:58#에에..! 점심 한정이었다구~(키득키득)(맞뽀뽀 ❤️3❤️)
#(꺄르르) 너무 심한 개구쟁이들이되면 또 가출소동이 일어날지도 모른다구~(맞꼬옥❤️) -
259 시후주 ◆oEH32XWGnI (5TxKjO8UJU) 2020. 8. 22. 오후 4:18:06>>257
그러니까 아가들이 엄마가 초코 아이스크림 금지 안 받게 도와줘야해요. ( 소녀가 흘겨보는 것을 능청스럽게 흘려보내며 여전히 옆에서 기분 좋게 깐죽거린다. ) 아가들 완전 좋겠다~ 엄마가 하루종일 같이 있어준다고 그러네? ( 아가들이 소년과 소녀의 말을 듣자 말을 알아들은 것인지 언제 울었냐는 듯 꺄르르 웃으며 소녀의 품을 자그마한 손으로 통통 두드린다. ) 그치만. 아가들~ 엄마는 밥 부터 먹어야 하니까 아빠랑 가서 세수세수 치카치카 하고 오도록 해요~ ( 소녀가 밥을 제대로 못 먹었기에 먹을 시간을 주려는 듯 소녀의 품에서 아가들을 안아들며 장난스럽게 이야기하자 아가들도 아쉬운 듯 소녀에게 손을 내밀다 얌전히 소년의 품에 안긴다. ) 그러면 난 애들 데리고 씻겨올테니 밥 좀 편하게 먹고 있어, 봄아 -
260 시후주 ◆oEH32XWGnI (5TxKjO8UJU) 2020. 8. 22. 오후 4:19:34# 에에~ 모야모야~ 하루종일 아니었냐구~ (비비적❤️)
# 이제 그때는 아가들이 봄이를 찾으러 떠나는건가!! (꼬옥❤️)
# 시후는 뒤에서 몰래 지켜보고..!! (쓰담❤️) -
261 봄주 ◆jxtq/UiSg2 (2nQUBvLfPI) 2020. 8. 22. 오후 5:24:00>>259
(당신이 깐죽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얄밉다는듯이 당신을 흘겨본다.) 우리 아가들은 이렇게 웃는게 예뻐요. 그러니까 울지말고 매일매일 웃어주세요.(자신의 품을 자그마한 손으로 통통 두드리는 아가들의 손길에 맑은 웃음소리를 낸 소녀가 아가들의 이마에 입을 맞추며 속삭이듯이 말한다.) 엄마 여기에 꼼짝말고 있을테니까 다녀와, 알았지요?(자신에게 손을 내미는 아가들을 보고 옅은 미소를 지은 소녀가 조곤조곤하게 말하며 손을 흔들어준다.) 응, 다녀와 여보야.(고개를 끄덕인 소녀가 속삭이듯이 말한다.) -
262 봄주 ◆jxtq/UiSg2 (2nQUBvLfPI) 2020. 8. 22. 오후 5:25:32#우우우... 부모님한테 잡혀서 장보고 왔어요오...
#너무 자주하면 금방 질린다구~(꺄르르)(꼬옥❤️)
#(꺄르르) 쪼그마한 아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엄마를 찾아서 떠나는건가아???(비비적❤️) 우으으... 상상만해도 너무 귀여워!!!! -
263 시후주 ◆oEH32XWGnI (5TxKjO8UJU) 2020. 8. 22. 오후 5:31:54>>261
그럼그럼, 엄마 말이 맞지. 엄마 닮아서 웃는게 엄청 예쁘거든. ( 소년은 소녀의 속삭임에 맞장구를 치며 부드러운 미소를 띈 체 소녀와 아이들을 바라본다. ) ( 소녀가 조곤조곤 말해주는 것을 들은 아가들은 눈을 깜빡이며 고민하는 듯 하더니 알았다는 듯 아우~ 하는 소리를 낸다. 소년은 다녀올게, 하는 말을 남기곤 걸음을 옮겨 화장실로 향한다. ) 치카치카~ 어푸어푸~ 치카치카~ 어푸어푸~ ( 아가들과 장난스런 노래를 부르며 양치질을 시키는 소년은 아가들에게 씻을 때에 좋은 기억을 심어주려는 듯 했고, 아가들도 그런 아빠를 따라 열심히 옹알이를 하며 의젓하게 양치질과 세수를 한다. 소년은 아가들의 물기를 정성껏 닦아주곤 소녀가 있는 방으로 향해선 문에 얼굴만 빼꼼 내밀며 소녀를 바라본다. ) 엄마는 모하고 있는지 볼까요? -
264 시후주 ◆oEH32XWGnI (5TxKjO8UJU) 2020. 8. 22. 오후 5:32:37# 앗!! 고생했어!! (비비적❤️) 더웠겠다..
# 그치만 하루 정도는~!!! 괜찮지않나아??(꼬옥❤️)
# 응응!! 엄마를 데려와서 있는힘껏 장난치려고! (뽀뽀❤️3❤️) -
265 봄주 ◆jxtq/UiSg2 (2nQUBvLfPI) 2020. 8. 22. 오후 5:36:49>>263
아빠 또 콩깍지 도졌다아, 그치?(부드러운 미소를 지은 당신의 말에 못말린다는듯 작은 웃음소리를 낸 소녀가 아가들에게 속삭이듯이 말한다.)(당신이 아가들을 씻기러 간 사이 적당히 식은 죽을 맛있게 먹은 소녀는 당신과 아가들이 돌아오기를 기다리며 핸드폰을 들여다본다.)...전화 많이했네..(당신에게서 온 부재중전화를 보며 중얼거리듯이 말하던 소녀는 문에 빼꼼히 나온 당신의 얼굴을 보더니 맑은 웃음소리를 낸다.) 귀엽게 거기서 뭐해?? -
266 봄주 ◆jxtq/UiSg2 (2nQUBvLfPI) 2020. 8. 22. 오후 5:38:01#우웅?? 괜찮았어요~ 차타고 다녀왔거든!(꼬옥❤️)
#우우움... 그러엄.. 오늘만 허락해줄까나~(비비적❤️)
#(키득키득) 그러다 진심으로 도망가버릴지도 모른다구~!(맞뽀뽀 ❤️3❤️) -
267 시후주 ◆oEH32XWGnI (5TxKjO8UJU) 2020. 8. 22. 오후 5:57:52>>265
도지다니, 무슨 소리야. 원래부터 이랬는데. ( 소년은 속삭임을 듣고는 재밌다는 듯 키득거리더니 어깨를 으쓱이머 태연하게 말한다. ) 아가들이 까꿍하고 싶다고 그랬는데 들켜버렸네. 아깝다, 그치? ( 아가들과 함께 셋이서 한숨을 포옥 내쉬는 시늉을 하던 소년이 장난스럽게 말하며 소녀에게 다가온다. ) 자, 이제 약속한대로 엄마들한테 꼭 붙어있을 시간이네요~ ( 소녀에게 아가들을 안겨주며 다정히 말한다. 그리곤 자신도 옆에 앉아선 눈웃음을 지어보인다. ) 귀여워 죽겠다. 셋 다 진짜. -
268 시후주 ◆oEH32XWGnI (5TxKjO8UJU) 2020. 8. 22. 오후 5:58:57# 앗! 그랬구나~ 다행이네! (뽀뽀♥3♥)
# 오늘 해주면 좋지!!! (꼬옥♥)
# 아가들도 진심 전력으로 쫒아갈 것 같은데!!!! (쓰담♥) -
269 봄주 ◆jxtq/UiSg2 (2nQUBvLfPI) 2020. 8. 22. 오후 6:08:31#우웅~ 알았어! 특별히 오늘 하루는 올챙이배를 쿡쿡 할 수 있게해줄게!(맞꼬옥❤️)
#봄이와 아가들의 쫓고 쫓기는 싸움이냐구~(키득키득)(비비적❤️)
#시후주 나나나 저녁먹고올게요오!!! -
270 시후주 ◆oEH32XWGnI (5TxKjO8UJU) 2020. 8. 22. 오후 6:09:37# 와아!! 대바아악!!!! (뽀뽀♡3♡)
# 스릴 넘치는 추격전이 시작되는거라구!!! 시후는 뒤에서 구경! (꼬옥♥)
# 맛있게 먹고 와요! -
271 봄주 ◆jxtq/UiSg2 (2nQUBvLfPI) 2020. 8. 22. 오후 6:52:33>>267
...하긴, 아빠는 우리 아가들이 태어나기 훨~씬 전부터 저랬지... 아니다, 오히려 지금이 더 나아졌지.(키득거리며 웃은 당신이 어깨를 으쓱이며 태연하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한숨을 포옥 내쉬더니 중얼거리며 말한다.) 뭐야~ 그런거였어? 모른척해줄걸그랬네?(셋이서 한숨을 포옥 내쉬자 귀엽다는듯 작은 웃음소리를 낸 소녀가 자신의 품에 기다렸다는듯이 안겨오는 아가들을 꼬옥 안아주며 속삭이듯이 말한다.) 아참, 우리 아가들도 맘마먹어야하는데... 오늘은 오랜만에 엄마가 맘마 만들어줄까?(아가들이 밥먹어야할 시간이 다가오는것을 떠올린 소녀가 아가들의 볼에 교대로 뽀뽀를 하며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한다.) -
272 봄주 ◆jxtq/UiSg2 (2nQUBvLfPI) 2020. 8. 22. 오후 6:53:44#(꺄르르) 그렇게 좋아~???(쓰담❤️)
#시후시후 그러다 봄이한테 잔~뜩 혼나버릴지도 모르는데~(키득키득)(비비적❤️)
#밥먹고왔어요!!!!(꼬옥❤️) -
273 시후주 ◆oEH32XWGnI (5TxKjO8UJU) 2020. 8. 22. 오후 7:00:30>>271
진짜 그렇게 생각해, 여보?? ( 소년은 한숨을 포옥 내쉬며 중얼거리는 말에 눈을 반짝이며 말한다. ) 그러니까~ 다음에는 모른 척 해줘야 해? 아가들이 잔뜩 준비하고 있었다구. ( 소녀가 아가들을 안아주는 것을 흐뭇하게 바라보며 장난스럽게 눈을 찡긋거린다. ) .....! 애들아 이거 흔치 않은 기회다? 엄마는 아빠도 요리 잘 안 해주거든?? ( 소년은 소녀의 말에 놀란 표정으로 1초 정도 굳어있다가 놀랍다는 듯 말하며 아가들보다도 들뜬 표정을 해보인다.) -
274 시후주 ◆oEH32XWGnI (5TxKjO8UJU) 2020. 8. 22. 오후 7:01:20# 고럼고럼~ 완전 좋지! (비비적❤️)
# 시후는....아가들한테 협박(?) 받아서 어쩔 수 없었다고 해야지! (꼬옥❤️)
# 맛있게 먹고 왔어요?? (쓰담❤️) -
275 봄주 ◆jxtq/UiSg2 (2nQUBvLfPI) 2020. 8. 22. 오후 7:08:03>>273
예전 콩깍지를 생각하면...(당신이 눈을 반짝이며 말하는것이 들려오자 예전의 당신을 떠올리는듯한 소녀가 이내 몸을 부르르 떨며 고개를 내젓는다.) 네,네. 알았어요~(자신이 아가들을 안아주는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던 당신이 장난스럽게 눈을 찡긋거리자 작은 웃음소리를 낸 소녀가 고개를 끄덕이며 말한다.) 뭐어.. 간단한 이유식은 연습했으니까... 자, 그럼 우선 엄마..좀...놓아줄까요오..?!!(1초 정도 굳어있던 당신이 놀랍다는듯이 말하자 별거 아니라는듯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하며 아가들을 품에서 내려놓으려던 소녀는 자그마한 손과 발로 자신을 단단히 잡은 아가들이 품에서 나오지않으려 안간힘을 쓰자 곤란한 표정을 짓는다.) -
276 봄주 ◆jxtq/UiSg2 (2nQUBvLfPI) 2020. 8. 22. 오후 7:09:56#(키득키득) 허락해주길 잘했네~(쓰담❤️)
#그럼 봄이는 협박받았다는 사람이 그렇게 좋아하면서 쫓아오냐고 할지도몰라~(꺄르르)(비비적❤️)
#응응!!! 맛있는 카레랑 치킨너겟 먹고왔어요~(꼬옥❤️) -
277 시후주 ◆oEH32XWGnI (5TxKjO8UJU) 2020. 8. 22. 오후 7:11:32>>275
..... 싫었으면 싫다고 말을 하지. ( 고개를 내젓는 소녀를 지그시 가늘어진 눈으로 바라보며 중얼거린다. ) 아가들 다음번엔 한번 노려보자! 아빠가 도와줄게! ( 소녀가 고개를 끄덕이는 것을 보며 환한 미소를 띈 소년이 의욕이 가득찬 표정으로 주먹을 쥔 체 말한다. 아가들도 아빠를 따라하듯 우아~! 하는 옹알이를 뱉어낸다. ) 아하..아하하! 아가들이 엄마를 어지간히 좋아하나보네? 그렇게 꼭 안 떨어지려고 하는 걸 보니까. ( 소년은 그저 재밌다는 듯 이내 웃음을 터트리며 바닥을 굴러다닌다. 소녀를 도와줄 생각은 없어진지 오래인 모양이었다. ) 여보, 고생 좀 하겠는데?? 아하하, 재밌다~ -
278 시후주 ◆oEH32XWGnI (5TxKjO8UJU) 2020. 8. 22. 오후 7:12:34# 콕콕~! 카레치킨너겟 올챙이배 콕콕! (뽀뽀❤️3❤️)
# 뽀뽀 세례로 봄이의 반격을 무마해야겠는데!! (비비적❤️) 의외로 봄이는 시후 애교에 약하니까? -
279 봄주 ◆jxtq/UiSg2 (2nQUBvLfPI) 2020. 8. 22. 오후 7:26:06>>277
시..싫은게아니라 부끄러웠다구우..(가늘어진 눈으로 자신을 지그시 바라보는 당신의 시선을 느낀 소녀가 움찔거리더니 이내 그런게 아니라는듯 고개를 젓고는 웅얼거리듯이 말한다.) 에휴... 하여간 셋 다 못말린다니깐.(의욕이 가득찬 당신과 아가들을 본 소녀가 한숨을 포옥 내쉰다.) 수..수아야 수현아? 엄마를 놔줘야 엄마가 맘마를 만들어오지이...응??(웃음을 터트리며 바닥을 굴러다니는 당신을 얄밉다는듯이 바라보던 소녀가 이내 당황어린 목소리로 조곤조곤하게 말하며 아가들을 떼어놓으려 하지만 이내 힘을 잔뜩 준 탓에 얼굴이 빨개진채 낑낑대면서도 끝까지 붙어있는 아가들의 행동에 식은땀을 흘리며 한숨을 포옥 내쉰다.) -
280 봄주 ◆jxtq/UiSg2 (2nQUBvLfPI) 2020. 8. 22. 오후 7:27:22#(꺄르르) 콕콕콕~!!!!(맞뽀뽀 ❤️3❤️)
#시후주는 저녁 먹었어요오???(쓰담❤️)
#에휴... 하여간 시후시후가 봄이를 너~무 잘알아버렸다니깐.. -
281 시후주 ◆oEH32XWGnI (5TxKjO8UJU) 2020. 8. 22. 오후 7:28:57>>279
애들아 엄마도 말은 저렇게 하는데 아빠 못지 않게 엄청 대단했다? ( 소녀가 웅얼거리듯 말하는 것을 들은 소년이 피식 웃더니 장난스럽게 아가들에게 자랑하듯 말한다. ) 그치만 한번은 성공해야 한다구! 그치~? ( 아가들에게 말을 건내자 아가들도 맞다는 듯 우우! 하며 초롱거리는 눈빛을 반짝인다. ) 여보. ( 소녀가 조곤조곤 말하며 당황한 체로 아이들과 힘겨루기를 하고 있자 슬그머니 소녀의 발밑으로 굴러온 소년이 장난기 가득한 미소를 지은 체 올려다보며 소녀를 부른다. ) 내가 떼어놓는거 도와줄까? 응? 나야 뭐 지금 모습도 보기 좋아서 구경해도 되지만, 여보가 곤란한 것 같아서. 하하. -
282 시후주 ◆oEH32XWGnI (5TxKjO8UJU) 2020. 8. 22. 오후 7:29:31# 봄이도 시후를 너무나도 잘 알고 말이지! (뽀뽀❤️3❤️)
# 응응! 시후주도 고기 먹었어요!! 수육!! (비비적❤️) 배 뽈록이라구~ -
283 봄주 ◆jxtq/UiSg2 (2nQUBvLfPI) 2020. 8. 22. 오후 7:36:09>>281
...내가 뭐얼?(피식 웃은 당신이 자랑스럽게 말하는것이 들려오자 불안하게 당신을 바라본 소녀가 웅얼거리듯이 말한다.) 네,네. 다음에는 꼭~ 성공하길 바랄게요.(초롱거리는 아가들의 눈빛을보고 작은 웃음소리를 낸 소녀가 아가들의 볼을 톡, 건들며 속삭이듯이 말한다.) (아가들과 실랑이를 벌이던 소녀는 자신의 발밑으로 굴러온 당신이 자신을 올려다보며 말하는것이 들려오자 불안한듯 흔들리는 눈빛으로 당신을 내려다본다.) ...여보가 그냥 맨입으로 도와주지는 않을것같은건 내 착각이려나..? -
284 봄주 ◆jxtq/UiSg2 (2nQUBvLfPI) 2020. 8. 22. 오후 7:37:18#하긴~ 사랑하는 사인데 서로에대해서 잘 알 수 밖에 없지~(맞뽀뽀 ❤️3❤️)
#(꺄르르) 그럼 우리 시후주 배도 콕콕 해볼까아???(꼬옥❤️) -
285 시후주 ◆oEH32XWGnI (5TxKjO8UJU) 2020. 8. 22. 오후 7:39:05>>283
여보도 나만큼 엄청났다고만 말해둘게~ 내가 여보 지켜줬다? ( 소녀가 불안한 듯 자신을 바라보며 하는 말에 선심쓴다는 듯 능청스럽게 말하는 소년이었다. ) ( 불안한 시선으로 자신을 내려다보는 소녀를 보며 장난기가 한가득인 소년은 눈을 빛내고 있었고, 소녀가 불안해 할수록 더욱 더 눈이 빛나는 듯 했다. ) 뭐, 사소한 부탁 정도는 이따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래서 내 도움 필요없어? 이러다 아가들 배고플 것 같은데? ( 소년은 여전히 바닥에 누워선 소녀를 올려다보며 어쩔거냐는 듯 해맑게 웃어보인다. ) 여보가 좋다면 바로 도와주고~ -
286 시후주 ◆oEH32XWGnI (5TxKjO8UJU) 2020. 8. 22. 오후 7:39:47# 고럼고럼~! 서로 닮아갈 정도인데!! (비비적❤️)
# 앗!! 간지러워서 안되는데...!!! 어쩔 수 없나? (키득❤️) -
287 봄주 ◆jxtq/UiSg2 (2nQUBvLfPI) 2020. 8. 22. 오후 7:48:06>>285
뭐..뭔데에! 그렇게말하니까 괜히 더 불안하잖아!(선심쓴다는듯 능청스럽게 말하는 당신을 본 소녀가 떨리는 눈으로 당신을 바라본다.)(불안해하는 자신을 볼수록 눈을 빛내는 당신을 보고 입술을 꾸욱 깨문채 고민하던 소녀는 여전히 바닥에 누워 해맑게 웃는 당신과 자신에게 꼬옥 붙은채 떨어지지않겠다는듯 자신의 품에 얼굴을 포옥 묻고있는 아가들의 동그란 머리를 번갈아 보더니 이내 한숨을 포옥 내쉰다.) ...도와줘. -
288 봄주 ◆jxtq/UiSg2 (2nQUBvLfPI) 2020. 8. 22. 오후 7:48:46#맞아맞아!!!!(꺄르르)(꼬옥❤️)
#내 배를 콕콕 했으니까 시후주 배도 콕콕 해야한다구~(뽀뽀 ❤️3❤️) -
289 시후주 ◆oEH32XWGnI (5TxKjO8UJU) 2020. 8. 22. 오후 7:53:11>>287
아냐아냐, 애들한테 다 말해주면 분명 봄이가 부끄러워질테니까 참을게! ( 소녀가 떨리는 눈을 한 체 바라보자 그저 흡족한 미소를 지어보이며 너무 걱정말라는 듯 말하는 소년이었다. ) ( 소녀가 입술을 꾸욱 깨문 체 자신과 아이들을 번갈아보며 고민을 하는 모습에 웃음이 터져나오려는 것을 꾹 참고 이는다. 그러다 결국 한숨을 내쉬며 도와달라고 하는 말에 바로 몸을 일으킨 소년은 아가들을 품에 안는다. 소녀가 떼어내려고 하던 것과 다르게 순순히 떨어져나간 아이들은 소년의 품에서 나름대로 사악한(?) 개구쟁이 같은 웃음을 자그마한 손으로 입을 가리는 제스처를 하며 보여주고 있었고 소년도 걸렸다는 듯 키득키득거린다. ) 내가 도와줬으니까 이따 아가들도 달콤한 초코 아이스크림 조금씩 먹게 해주는거다? -
290 시후주 ◆oEH32XWGnI (5TxKjO8UJU) 2020. 8. 22. 오후 7:54:05# 아하하~ 간지러~ (꼬옥❤️)
# 그나저나 벌써부터 아이들이랑 시후가 장난치는 모습이 만들어지구 있다구!! (비비적❤️) -
291 봄주 ◆jxtq/UiSg2 (2nQUBvLfPI) 2020. 8. 22. 오후 8:00:29>>289
우우... 궁금하게 진짜..!(흡족한 미소를 지은 당신이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얄미워죽겠다는듯한 눈으로 당신을 바라보며 불만가득한 목소리로 말한다.) (자신이 떼어내려고할때와는 다르게 순순히 당신의 품에 안긴 아가들이 자그마한 손으로 입을 가리며 개구장이같이 웃는것을 멍하니 바라본 소녀가 이내 당했다는듯한 표정을 지으며 지끈거리는 이마를 손으로 짚는다.) ...초코는 안돼. 저번에 코코넛 아이스크림은 별로 달지않아서 허락했지만, 초코는 너무 달잖아.(당신의 말에 엄한 표정을 지은 소녀가 고개를 저으며 단호하게 말한다.) 대신 쌀과자 두개씩 줄게.(찬장에 있는 유아용 쌀과자를 떠올린 소녀가 손가락을 두개 피며 조곤조곤하게 말한다.) -
292 봄주 ◆jxtq/UiSg2 (2nQUBvLfPI) 2020. 8. 22. 오후 8:01:43#복수라구~!!!(비비적❤️)
#에휴우... 벌써부터 봄이가 고생할 모습이 훤히 보이는걸...(꼬옥❤️) -
293 시후주 ◆oEH32XWGnI (5TxKjO8UJU) 2020. 8. 22. 오후 8:04:06>>291
( 소녀가 불만 가득한 목소리로 말하면 말할수록 개구쟁이 같은 미소는 짙어져만 간다. 오히려 말할 것이 없는데도 일부러 그러는 것일지도 몰랐지만, 그런건 소년만 알 뿐이었다. ) 수아야, 수현아. 작전 대성공이야! ( 아우아우!!! 하는, 아마도 화이팅이라고 외치는 듯한 아가들과 함께 이마를 손으로 짚는 소녀를 뒤로 한 체 기쁜 듯 말한다. ) 엣.... 여보 째째해... 많이 먹는 것도 아니고 몇 스푼만 주자고 하는건데..( 아가들도 소년의 말에 동의하듯 옹알이를 해가며 한손을 흔든다. ) 초코를 달래, 초코를! 여보 먹는거 몇 스푼만 주면 되는데? ( 아가들도 맞다는 듯 고개를 끄덕여가며 셋이서 빤히 소녀를 바라본다. ) -
294 시후주 ◆oEH32XWGnI (5TxKjO8UJU) 2020. 8. 22. 오후 8:05:07# 뭐, 봄주면 허락해줄 수 밖에 없지만 말이야!! (꼬옥❤️)
# 그래도 행복한 고생이 아닐까?? 가족 셋이 봄이만 보는건데!! (비비적❤️) -
295 봄주 ◆jxtq/UiSg2 (2nQUBvLfPI) 2020. 8. 22. 오후 8:11:31>>293
...윤시후, 윤수아, 윤수현.(기뻐하는 당신과 아가들을 조용히 바라보던 소녀가 고저가 없어 싸늘하게 느껴지는 목소리로 당신과 아가들을 부른다.) ..벌써부터 초코를 먹이면 어떡하려고 이래. 몇 스푼이 한 그릇되는거 금방이야, 안돼.(자신을 빤히 바라보는 당신과 아가들의 시선을 느낀 소녀가 한숨을 포옥 내쉬더니 고개를 저으며 단호하게 말한다.) 윤수아, 윤수현. 그러다 쌀과자도 없어질 수 있어. -
296 봄주 ◆jxtq/UiSg2 (2nQUBvLfPI) 2020. 8. 22. 오후 8:12:38#(꺄르르) 예에!!! 허락받았다아!!!(콕콕콕❤️)
#고럼고럼! 행복한 고생이지~!!!(꼬옥❤️) -
297 시후주 ◆oEH32XWGnI (5TxKjO8UJU) 2020. 8. 22. 오후 8:16:39>>295
( 장난스런 미소를 머금은 체로 기세등등하던 세사람은 이내 조용하고 싸늘한 목소리로 이름을 부르자 세 사람은 헛 하는 소리를 내며 굳어선 소녀를 바라본다. ) 아니, 그걸 여보야가 주면 적당하게 몇스푼 먹을 수 있지 않을까 해서 그랬지.. ( 슬쩍 시선을 돌리곤 웅얼거리며 말한 소년은 힐끔힐끔 소녀의 눈치를 살핀다. ) 아우아...아우아우... ( 아이들은 소녀가 단호하게 하는 말에 놀란 표정을 하더니 둘이서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옹알이를 하다가 알았다는 듯 아우! 하는 소리를 내며 수긍한 듯 반응을 보인다. ) 애..애들아 엄마는 밥 만들어줘야 하니까 저쪽 방가서 아빠랑 놀고 있을까요.?? ( 순식간에 정리된 분위기에 슬쩍 도망가려는 듯 아가들을 품에 안아들고 자연스레 돌아서서 방을 나가려한다. ) -
298 시후주 ◆oEH32XWGnI (5TxKjO8UJU) 2020. 8. 22. 오후 8:17:44# 그렇게 좋아요?? 뭐, 봄주가 좋다면 뭐든 된거지만~ (꼬옥❤️)
# 장난꾸러기들도 저렇게 봄이가 겁주면 한순간인걸!! (키득❤️)(비비적❤️) -
299 봄주 ◆jxtq/UiSg2 (2nQUBvLfPI) 2020. 8. 22. 오후 8:29:17>>297
...세 사람 다 일주일동안 뽀뽀 없어.(헛 하는 소리를 내며 굳어있는 당신과 아가들을 천천히 훑어보던 소녀가 당신과 아가들에게 충격일 말을 한다.) ....자, 그럼 쌀과자로 합의본거다??(힐끔힐끔 자신의 눈치를 보는 당신을 미간을 찌푸린채 바라본 소녀는 자신의 말에 수긍한듯한 아가들을 조용히 바라보더니 이내 손벽을 짝, 하고 치더니 방긋 웃으며 말한다.) 아참, 이유식에 피망이랑 당근도 넣을거니까 다~ 먹어야해요 우리 아가들?(아가들을 품에 안은 당신이 자연스레 도는것을 본 소넛가 싱긋 웃으며 덧붙이듯이 말하더니 당신보다 먼저 방에서 나가 주방으로 향한다. 냉장고에서 한우와 피망과 당근, 양파를 꺼낸 소녀는 이내 아가들에게 먹일 이유식을 만들기 시작한다.) -
300 봄주 ◆jxtq/UiSg2 (2nQUBvLfPI) 2020. 8. 22. 오후 8:30:34#귀여운 시후주배를 콕콕콕 하는건데, 당연히좋지~(꺄르르)(맞꼬옥❤️)
#(꺄르르) 장난꾸러기들을 말리기위한 봄이의 계략이었다구~(뽀뽀 ❤️3❤️) -
301 시후주 ◆oEH32XWGnI (5TxKjO8UJU) 2020. 8. 22. 오후 8:31:54>>299
아니아니, 말 안 듣는다고 한적은 없는데....! 그치? 애들아?? ( 소년과 아가들은 충격적인 말을 들었다는 듯 얼어붙더니 다급하게 고개를 저으며 그것만은 철회해달라는 듯 셋이서 옹알거린다. ) 그럼요, 그럼요... 여보가 쌀과자로 하자는데 당연히 그래야죠. 아가들도 쌀과자면 충분하다고 그러네.. ( 어색하게 세 사람이 웃으며 방긋 웃는 소녀에게 말한다. ) ( 아가들은 방을 나가며 들려오는 말에 살려달라는 듯(?) 소년의 옷을 잡아오지만 그저 미안하다는 말만 중얼거릴 뿐 아가들의 옹알이를 못 들은 척 할 뿐이었다. 결국 침대에 눕혀진 소년은 이유식이 완성될 때까지 아가들의 놀이터가 된 체로 만신창이가 되어 널부러져 있었다. ) -
302 시후주 ◆oEH32XWGnI (5TxKjO8UJU) 2020. 8. 22. 오후 8:32:58# 시후주는 봄주가 좋아하는 일은 뭐든 다 하니까 말이야! (쓰담❤️)
# 역시 봄이는 대단하네~ 세걸음 이상 앞을 내다보는 것 같아!! 덕분에 아가들이 아빠를 응징해버렸네~ (비비적❤️) -
303 봄주 ◆jxtq/UiSg2 (2nQUBvLfPI) 2020. 8. 22. 오후 8:47:41>>301
흥, 일주일간 뽀뽀 금지야.(얼어붙어있던 당신과 아가들이 철회해달라는듯이 다급하게 고개를 젓는것을 본 소녀가 흥, 하는 소리를 내더니 못을 박듯이 한번 더 말한다.)우리 아가들은 역시 착하다니깐? 엄마 말도 잘 듣고~(어색하게 웃는 당신과 아가들을 보고 싱긋 미소를 지은 소녀는 평소라면 뽀뽀를 퍼부어줬을 아가들의 볼을 그저 살살 매만주기만 한다.)(당신이 만신창이가 될 동안 보글보글 맛있게 이유식을 끓인 소녀는 이유식을 예쁜 아가용 그릇 두개에 담아 아가용 식탁에 올려놓더니 당신 몫으로 만든 토스트와 시리얼, 우유, 예쁘게 깎은 과일도 식탁위에 올려놓는다.) 아침먹어요~!!! -
304 봄주 ◆jxtq/UiSg2 (2nQUBvLfPI) 2020. 8. 22. 오후 8:48:42#(꺄르르) 그래서 봄주가 시후주를 엄~청엄청 좋아하지!!(꼬옥❤️)
#예에!!! 아가들이 아빠를 물리쳤다아!!!!(비비적❤️) -
305 시후주 ◆oEH32XWGnI (5TxKjO8UJU) 2020. 8. 22. 오후 8:55:51>>303
........ 조금만 더 줄여주세요오... ( 소녀가 단호하게 말하자 어쩌지 하고 고민하던 소년은 이내 아가들과 함께 애교를 부리듯 말하며 몇걸음 더 소녀에게 다가간다. ) ( 소녀가 뽀뽀를 해주지 않자 아가들은 허전한지 옹알이를 하며 아쉬움을 토로한다. ) ...여,여보... 아가들 먼저 데려가... 난 좀만 쉬었다가...( 밖에서 들려오는 소녀의 목소리에 다 죽어가는 목소리로 웅얼거리며 답하는 소년이었다. 아가들은 아빠를 열심히 밟으며 조심스럽게 침대에서 내려와선 거실로 아장아장 향한다. ) 우아~! 밥!! ( 아가들은 이미 아빠는 잊은지 오래인지 엄마에게 열심히 달려간다.) -
306 시후주 ◆oEH32XWGnI (5TxKjO8UJU) 2020. 8. 22. 오후 8:56:41# 앞으로 쭈욱 좋아해야 한다구! (뽀뽀❤️3❤️)
# 아가들은 강해서 크면 클수록 시후와 봄이를 위협(?)할거라구! (꼬옥❤️) -
307 봄주 ◆jxtq/UiSg2 (2nQUBvLfPI) 2020. 8. 22. 오후 9:12:05>>305
...이주일로 늘린다?(당신이 아가들과 함께 애교를 부리듯 몇걸음 다가오는것을 본 소녀가 눈을 가늘게 뜨더니 협박을 하듯이 조곤조곤하게 말한다.)(다죽어가는듯한 당신의 목소리를 듣고 으응? 하는 소리를내며 방문쪽을 바라본 소녀는 아장아장 방에서 나온 아가들이 이내 자신을 향해 열심히 달려오는것을 흐뭇하게 바라본다.) 뛰면 안되죠 수아, 수현이? 그러다 넘어져서 아야하면 엄마 마음도 아야해요.(자신의 말에 헙, 하는 소리를 낸 아가들이 이내 아장아장, 걸어오자 예뻐죽겠다는듯이 아가들을 바라본 소녀가 아가들을 차례대로 아기용 탁자에 앉힌다.) 자아, 엄마가 만든 이유식 맛있게 먹어주세요.(조곤조곤하게 말하며 아가들의 손에 이유식 숟가락을 쥐어준 소녀는 이내 아가들이 열심히 숟가락질을 하기시작하자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 -
308 봄주 ◆jxtq/UiSg2 (2nQUBvLfPI) 2020. 8. 22. 오후 9:12:57#(꺄르르) 좋아좋아~ 앞으로도 쭈욱! 좋아할거야아!!!!!(맞뽀뽀 ❤️3❤️)
#위협이라니~ 아이 무서워라아!!(베시시)(비비적❤️) -
309 시후주 ◆oEH32XWGnI (5TxKjO8UJU) 2020. 8. 22. 오후 9:17:55>>307
( 소녀가 협박을 하듯 조곤조곤 덧붙이는 말에 결국 한숨을 포옥 내쉬며 포기하는 듯한 소년이었다. 물론 나중에 열심히 소녀에게 애교를 부려서 마음을 돌릴 생각이었지만. ) 으윽.. 수아, 수현이 이녀석들 아주 기운이 넘치네..( 소년은 방에 홀로 남겨져 만진창이가 된 몸을 일으킨다. 물론 진짜로 아프거나 힘든 것은 아니었지마 나름대로 아이들과의 시간을 즐긴 모양인지 소년은 느릿느릿 걸음을 옮겨 방에서 나와 식탁으로 향한다. ) 와아, 우리 여보야가 해준 토스트라니.... 얼마만에 여보가 해준 요리지... 이건 역시 사진을 찍어둬야.. ( 흔치 않은 일이 일언나서 그런지 소년은 바로 휴대폰을 꺼내선 소녀가 해준 아침을 열심히 찍는다. ) 그럼 잘 먹겠습니다~ ( 소녀에게 보란 듯이 토스트를 베어물고는 오물거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 -
310 시후주 ◆oEH32XWGnI (5TxKjO8UJU) 2020. 8. 22. 오후 9:18:38# 알았어~ 알았어~ 잘 기억해둘게!! (꼬옥❤️)
# 그치만 진짜로 봄이랑 시후는 무서워할걸?? 아가들은 크면 클수록 에너자이저거든! (비비적❤️) -
311 봄주 ◆jxtq/UiSg2 (2nQUBvLfPI) 2020. 8. 22. 오후 9:25:42>>309
(아가들의 옆자리에 앉아 맛있게 먹는 아가들을 흐뭇하게 바라보던 소녀는 만신창이가 된 당신이 느릿느릿하게 나오는것을 발견하고는 대체 무슨일이 있었냐는듯한 눈으로 어리둥절하게 당신을 바라본다.) 여보..(왠지 애잔한 눈으로 만신창이가 된 당신을 바라본 소녀가 속삭이듯이 말한다.)그렇게 좋아???(아가들의 입가에 묻은 이유식을 물티슈로 닦아주던 소녀는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어대는 당신을 흘끗 보더니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한다.) 네네, 맛있게 드세요~(토스트를 베어물고 오물거리는 당신을 흐뭇하게 바라보던 소녀는 입가에 빵부스러기를 묻힌 당신을 보고 작은 웃음소리를 내더니 손을 뻗어 부스러기를 떼어준다.) -
312 봄주 ◆jxtq/UiSg2 (2nQUBvLfPI) 2020. 8. 22. 오후 9:26:31#응응!!!! 꼭꼭 기억해주세요~(비비적❤️)
#우우우... 지금도 충분히 에너자이저인데... -
313 시후주 ◆oEH32XWGnI (5TxKjO8UJU) 2020. 8. 22. 오후 9:31:35>>311
( 소녀가 어리둥절하게 바라보자 말도 말라는 듯 힘없이 고개를 저어보일 뿐이었다. ) ...여보, 남일만은 아닐걸..? ( 소녀가 속삭이듯 하는 말에 오히려 소년이 더 짠한 눈빛을 한 체 소녀를 동정하듯 바라본다. ) ..당연하지..! 이게 얼마만이야. 맨날 자기는 안될거라구 안 해준다고 그랬는데 이렇게 해주는 날도 있고... 진짜 기쁘다. ( 소년은 당연하다는 듯 고개를 마구 끄덕이며 답하곤 만족스런 사진이 찍혔는지 얌전히 휴대폰을 내려놓곤 토스트를 집어든다. ) 아... ( 소녀가 부스러기를 떼주자 그걸 물끄러미 바라보던 소년이 슬쩍 그 손을 잡더니 장난스럽게 소녀의 손끝을 핥아주곤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토스트를 오물거린다. ) 여보는 배 안 고파? 죽 먹어서 괜찮으려나? -
314 시후주 ◆oEH32XWGnI (5TxKjO8UJU) 2020. 8. 22. 오후 9:32:19# 원래 아이들은 크면 클수록 활발해지니까 말이야... 봄이 큰일이야! (키득❤️)
# 개구쟁이 집의 엄마는 고생 속에서 버티는거라구! (꼬옥❤️) 남편까지 개구쟁이면 뭐... -
315 봄주 ◆jxtq/UiSg2 (2nQUBvLfPI) 2020. 8. 22. 오후 9:52:21>>313
...뭐야, 그 눈빛은??(오히려 자신을 더 짠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당신과 눈이 마주친 소녀가 어리둥절한 눈을 한다.)여보야가 이렇게 좋아할 줄 알았으면, 진작 많이 해줄걸그랬네.(고개를 마구 끄덕이는 당신을 보고 작은 웃음소리를 낸 소녀가 속삭이듯이 말하며 유리잔에 우유를 따라 당신 쪽으로 밀어준다.)(당신의 입가에 묻은 부스러기를 떼어내던 소녀는 그런 자신의 손을 슬쩍 잡은 당신이 손끝을 핥자 놀란듯 눈을 왕방울만하게 뜨더니 이내 못말린다는듯 키득키득 웃는다.) 응, 배 안고파. 입맛이 조금 없네. -
316 봄주 ◆jxtq/UiSg2 (2nQUBvLfPI) 2020. 8. 22. 오후 9:53:19#우우우... 너무 힘들면 얼음공주가 나올지도 모른다구..!(소곤)(비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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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시후주 ◆oEH32XWGnI (5TxKjO8UJU) 2020. 8. 22. 오후 9:58:56>>315
아냐, 그냥 여보는 오늘 아가들이랑 하루종일 붙어있기로 약속했으니까.. ( 말끝을 흐리며 대답한 소년은 더욱 짠해진 눈으로 소녀를 바라보더니 이내 토스트로 눈을 돌려버린다. ) 자주 해주면 나야 대환영이지. 우리 여보야 음식 먹으면서 지내는게 내 소원 중 하나인거 몰랐어? ( 소녀가 하는 말에 태연하게 대꾸한 소년은 소녀가 따라준 우유를 맛있다는 듯 몇모금 마시곤 토스트를 열심히 오물거린다. ) ....역시 여보가 입맛이 없는건... 몸이 아직 안 좋다는 이야기구나.. 하여튼, 앞으론 아프지 말라구. 우리 여보는 밥 두공기는 거뜬한 사람이었는데 말이야. ( 소년은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걱정스럽게 소녀를 바라보더니 조곤조곤 말을 하는 소년이었다. 소년의 안에서 소녀는 복스럽게 먹는 사람인 듯 했다. ) 내가 다 나으면 아주 그냥 상다리가 휘어지게 차려줄테니까 말이야. 여보는 얼른 건강해지는거야. -
318 시후주 ◆oEH32XWGnI (5TxKjO8UJU) 2020. 8. 22. 오후 10:00:22# 얼음공주도 아가들의 육탄 애교와 장난 공세 앞에서는 무너질 때도 생기지 않을까?? (꼬옥❤️)
# 막 시후한테 제발 도와달라구 전화하거나 ! ㅋㅋㅋㅋㅋ (비비적❤️)
# 어느 쪽이든 단란한 가족의 모습이라 최고다...! (뽀뽀❤️3❤️) -
319 봄주 ◆jxtq/UiSg2 (2nQUBvLfPI) 2020. 8. 22. 오후 10:10:21>>317
...우리 아가들은 아빠한테처럼 엄마한테도 막 저렇게 안할거지요?(자신을 짠하게 바라보던 당신이 토스트로 눈을 돌리자 아가들에게 시선을 옮긴 소녀가 이유식을 맛있게 먹는 아가들에게 조곤조곤말하자 아가들은 자신들만 믿으라는듯 베시시 웃는다.) 우리 여보야 소원 하나 이루겠네??(당신이 태연하게 말하는것을 듣고 작은 웃음소리를 낸 소녀가 당신의 머리를 살살 정리해주며 속삭이듯이 말한다.) 네에, 상다리 부러지게 차려주는거 기대하고있을게요~(걱정스럽게 자신을 바라보는 당신을 향해 걱정말라는듯 방긋 웃어보인 소녀가 고개를 끄덕이며 말하고는 몸을 일으키더니 몸살약과 약을 찾아와 약을 꼴깍거리며 먹는다.) 밥도 잘 먹었고, 약도 잘 먹었으니까 금방 나을거야. -
320 봄주 ◆jxtq/UiSg2 (2nQUBvLfPI) 2020. 8. 22. 오후 10:11:37#우우우... 봄이는 아가들과 시후시후의 장난에 행복한 고통을받는 길밖에는 없는거냐구우..!!!(비비적❤️)
#(베시시) 맞아맞아!! 예쁜 가족들이라구~(맞뽀뽀 ❤️3❤️) -
321 시후주 ◆oEH32XWGnI (5TxKjO8UJU) 2020. 8. 22. 오후 10:16:06>>319
( 소년은 아가들이 치카치카를 하면서 저런 미소를 지어보였던 것을 기억하기에 별다른 말은 하지 않은 체 슬쩍 눈을 돌릴 뿐이었다. ) 그러게 말이야, 우리 봄이 덕분에 소원을 하나 해결하겠어. ( 소녀가 머리를 정리해주자 기분 좋게 웃으며 얌전히 소녀의 손길을 만끽한다. ) 잘했어. 앞으로는 우리 가족에서 아픈 사람이 안 나오게 하자구. 이번 기회로 누구든 아프면 모두가 힘들다는 걸 알았으니까. ( 소녀가 약을 찾아와 먹는 것을 본 소년이 기분좋게 말하며 소녀의 손을 살며시 잡아준다. ) 뭐, 그전에 여보야는 힘내야겠지만.. ( 이유식을 싹싹 긁어먹으며 에너지를 충전중인 아이들을 보며 조금 남은 토스트를 입에 털어넣으며 웅얼거린다. ) 설거지는 내가 할테니까 아가들이랑 들어갈래요 ? -
322 시후주 ◆oEH32XWGnI (5TxKjO8UJU) 2020. 8. 22. 오후 10:16:56# 그치만... 세사람이 장난을 안 칠 것 같지는 않다는거... 봄주도 동의하잖아? (비비적❤️)
# 봄주 덕분에 이런 가족을 볼 수 있어서 늘 고맙다구, 진짜~ (뽀뽀❤️3❤️) -
323 봄주 ◆jxtq/UiSg2 (2nQUBvLfPI) 2020. 8. 22. 오후 10:29:58#우우... 동의하지이...(꼬옥❤️)
#히히, 나야말로 항상 고맙다구~(맞뽀뽀 ❤️3❤️) 시후주덕이 크니까!!!
#우우우... 나 오늘은 일찍 ㅅ삼이와서 이만 자러가야될거가타요오... 내일ㅁ솨요!!!! -
324 시후주 ◆oEH32XWGnI (5TxKjO8UJU) 2020. 8. 22. 오후 10:30:57# 응응, 졸리면 자러가야지! 좋은 꿈 꾸고 내일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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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시후주 ◆oEH32XWGnI (Io6Y3FV8.w) 2020. 8. 23. 오전 9:41:55시후와 봄이 523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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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시후주 ◆oEH32XWGnI (Io6Y3FV8.w) 2020. 8. 23. 오후 12:08:01#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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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봄주 ◆jxtq/UiSg2 (YMfr9IJ3xU) 2020. 8. 23. 오후 1:24:14>>321
(머리를 정리해주는 자신의 손길에 기분좋게 웃은 당신을 보고 옅은 미소를 지은 소녀가 다시한번 머리를 저리해주고는 손길을 떼어낸다.) 응, 알았어요.(자신이 약을 먹자 자신의 손을 살며시 잡는 당신의 손길을 느낀 소녀가 베시시 미소지으며 고개를 끄덕인다.)(당신이 웅얼거리는것을 듣지못한듯한 소녀는 그저 이유식을 맛있게먹는 아가들을 흐뭇하게 바라본다.)우움... 네, 그럼 부탁좀할게요.(이유식을 다 먹고 손장난을 하고있는 아가들을 읏차, 하는 소리를 내며 바닥에 내려준 소녀가 부탁한다는듯이 말하고는 아가들의 자그마한 손을 양쪽으로 꼬옥 잡은채 아가들의 걸음에 맞춰 천천히 방으로 향한다.) 엄마랑 방에 가자~ -
328 봄주 ◆jxtq/UiSg2 (YMfr9IJ3xU) 2020. 8. 23. 오후 1:24:39#갱신!!!
#오늘도 즐거운 주말이야 시후주!!(꼬옥❤️) -
329 시후주 ◆oEH32XWGnI (Io6Y3FV8.w) 2020. 8. 23. 오후 1:52:01>>327
...여보, 화이팅...! ( 아가들을 데리고 들어가는 소녀의 뒷모습을 보며 짠한 눈을 한 체 바라보며 말한다.) 나는.. 좀 천천히 들어갈까.. ( 곧 펼쳐질 아비규환의 현장을 떠올리던 소년은 설거지 속도를 늦추며 중얼거린다. 어딘가 흐릿해보이는 눈을 한체로. )( 아가들은 엄마와 함께 방에 들어가선 침대 위로 올라가더니 소녀가 올라오길 기다리며 눈을 반짝이기 시작한다. ) -
330 시후주 ◆oEH32XWGnI (Io6Y3FV8.w) 2020. 8. 23. 오후 1:52:35# 어서와! 봄주! (뽀뽀♥3♥)
# 점심은 맛있게 먹고 왔나뇨~?? (비비적♥) -
331 봄주 ◆jxtq/UiSg2 (YMfr9IJ3xU) 2020. 8. 23. 오후 2:28:43>>329
(아가들과함께 방에 들어간 소녀는 낑낑거리며 침대위로 올라가는 아가들을 흐뭇하게 바라보더니 이내 침대위에 올라간 아가들이 자신을 바라보며 눈을 반짝거리자 작은 웃음소리를 낸다.) 엄마 얼른 씻고올테니까 조금만 기다려줘요.(아가들의 볼을 톡톡, 건들며 말한 소녀는 방안에 있는 화장실로 향하더니 간단한 양치와 세수를 끝내고 방으로 들어온다.) 자아, 이제 엄마랑 뭐하고놀까아????(자신이 나오기를 오매불망 기다린듯 화장실을 빤히 바라보던 아가들이 자신이 나오자 꺄르르 웃으며 좋아하는것을 보고 맑은 웃음소리를 낸 소녀가 아가들을 향해 뽀르르 달려가서는 침대에 풀썩, 누우며 말하자 그런 소녀를 본 아가들이 꺄아!!! 하는 소리를 내며 소녀의 품으로 폴싹, 안겨든다.) -
332 봄주 ◆jxtq/UiSg2 (YMfr9IJ3xU) 2020. 8. 23. 오후 2:29:20#응응!!! 맛있는 토스트랑 샐러드 먹고왔지요~(꼬옥❤️)
#시후주도 맛있는 점심 먹고왔나요오????(쓰담❤️) -
333 시후주 ◆oEH32XWGnI (Io6Y3FV8.w) 2020. 8. 23. 오후 2:40:37>>331
( 엄마의 품으로 폴싹하고 안겨든 아가들은 이내 서로 눈빛을 교환하며 씨익 웃어보인다. 그리고는 소년에게 하던 것처럼 소녀의 품에서 마구 뛰어놀기 시작한다. ) 아우 아우!! ( 두 아이는 품에서 마구 뛰어놀다가 소녀에게서 멀어지더니 다시 소녀에게 종종 걸음으로 뛰어와 몸을 던지기도 하면서 몸무게를 실어 놀기 시작한다. ) ... 시작했네. ( 방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소년은 파르르 떨며 창백해진 얼굴을 하더니 애써 모르는 척 설거지에 집중하는 소년이었다. )( 아가들은 놀면 놀수록 점점 눈에 띈 빛이 강해져갔다. ) -
334 시후주 ◆oEH32XWGnI (Io6Y3FV8.w) 2020. 8. 23. 오후 2:41:17# 맛있는 토스트랑 샐러드 먹었구나! 잘했어요!! (쓰담❤️)
# 시후주는 고구마피자 먹고 왔어요!!! (비비적❤️) -
335 봄주 ◆jxtq/UiSg2 (YMfr9IJ3xU) 2020. 8. 23. 오후 2:46:37>>333
(자신의 품안으로 폴싹 안겨든 아가들이 이내 자신의 품안에서 마구 뛰어놀기 시작하자 놀란들 눈을 왕방울만하게 뜬 소녀가 앓는 소리를 잔뜩 내기 시작한다.) 아윽..!! 엄마 아파..!!!(잠시 잊고 있었던 몸살때문에 생긴 근육통이 몸을 휘감자 몸을 옆으로 뉘어 동그랗게 만 소녀가 하얗게 질린 얼굴로 말한다.)...흑... 엄마 아픈데...(옆으로 몸을 뉘어 얼굴을 자그마한 손으로 가린 소녀가 흑흑, 하고 우는 소리를 내며 웅얼거리듯이 말한다.) -
336 봄주 ◆jxtq/UiSg2 (YMfr9IJ3xU) 2020. 8. 23. 오후 2:47:22#우우웅???? 우와아!!!! 시후주 엄~청 맛있는거 먹었구나아???? 오구 잘했어요~!!!(쓰담❤️)(뽀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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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시후주 ◆oEH32XWGnI (Io6Y3FV8.w) 2020. 8. 23. 오후 2:53:54>>335
( 소녀가 간절한 목소리로 내는 것을 들은 아이들은 잠시 움직임을 멈추더니 둘이서 무언가 이야기를 하는 것처럼 옹알이를 한다. 그러더니 결정이 됐다는 듯 소녀의 몸을 주물주물 해주는 시늉을 하는 것을 보아 마사지를 해주겠다는 듯 보였다. ) 우아! ( 마사지를 해줄테니 돌아누우라는 듯, 소녀의 다리를 탁탁 두드린 아가들은 또다시 뭔가를 생각하는지 눈을 빛내며 꺄르르 웃고 있었다. ) ... ( 설거지를 마무리한 소년은 이내 빼꼼 눈만 내밀고 안을 바라보다 아가들이 무엇을 할려는지 확인한 소년은 슬쩍 모른 척을 한다. 자신이 막판에 당한 것이 등장하고 있었으니까. ) -
338 시후주 ◆oEH32XWGnI (Io6Y3FV8.w) 2020. 8. 23. 오후 2:54:47# 봄주도 제대로 잘 챙겨먹었으니까 참 잘했어요!( 뽀뽀❤️3❤️)
# 아가들이 귀염둥이 악마들로 변하는 것 같네~ ( 키득)(꼬옥❤️) -
339 봄주 ◆jxtq/UiSg2 (YMfr9IJ3xU) 2020. 8. 23. 오후 3:13:47>>337
(자신의 말을 듣고 움직임을 멈춘 아가들이 이내 자신의 몸을 조물조물 마사지 하는것을 느낀 소녀가 슬그머니 손을 떼어내더니 정말 아파서 눈물이 나왔는듯 촉촉한 눈으로 아가들을 바라본다.) ...엄마 조물조물 해주는거야...??(울먹이는 목소리로 웅얼거리듯이 말한 소녀는 돌아누우라는것같은 아가들을 보고 얌전히 돌아눕는다.) -
340 봄주 ◆jxtq/UiSg2 (YMfr9IJ3xU) 2020. 8. 23. 오후 3:14:31#히히, 예에~ 칭찬받았다아!!!!!(맞뽀뽀 ❤️3❤️)
#우우우... 악마 아가들한테 봄이엄마가 고통받고있다구우..(비비적❤️) -
341 시후주 ◆oEH32XWGnI (Io6Y3FV8.w) 2020. 8. 23. 오후 3:16:58>>339
( 소년은 차마 못 보겠다는 듯 두 손을 이용해 눈을 감은 체 소녀가 돌아눕는 것을 마지막으로 고개를 푹 숙인다. ) 아우우!! ( 맞다는 듯 고개를 힘껏 끄덕이는 두 아이 중 여자아이는 이내 다리를 조물거리기 시작한다. 남자아이는 돌아누운 엄마를 보더니 힘겹게 몸을 일으켜선 소녀의 몸 위로 올라가 통통 뛰며 꺄르르 웃기 시작한다. 아무래도 아빠랑 티비를 보면서 비슷한 모습을 본 모양이었다. ) 아우아우~ ( 두 아이들은 엄마의 속도 모른 체 그저 해맑게 꺄르르 웃으며 열심히 할 뿐이었지만. ) ....초코 아이스크림이나 가져다 줘야겠다. ( 소년은 슬그머니 몸을 움직여 냉장고로 가서 초콜릿 아이스크림을 꺼내며 중얼거렸고, 아가들의 안마가 시작된지 5분 정도 됐을 때 슬쩍 방으로 들어선다. ) 아가들이랑 엄마랑 잘 놀고 있었으려나? -
342 시후주 ◆oEH32XWGnI (Io6Y3FV8.w) 2020. 8. 23. 오후 3:17:43# 봄주는 칭찬덩어리라구~!! (비비적❤️)
# 시후는 이미 봄이가 일하러 갈 때마다 매일매일 겪고 있다구..!! (키득) 그래서 봄이 말에 걱정한거구!! (뽀뽀❤️3❤️) -
343 봄주 ◆jxtq/UiSg2 (YMfr9IJ3xU) 2020. 8. 23. 오후 3:58:45>>341
(자신의 다리를 조물조물 거리는 여자아이의 고사리손을 느끼며 엄마미소를 짓던 소녀는 몸을 일으킨 남자아이가 자신의 몸 위로 올라와서는 통통 뛰기시작하자 악!! 하는 소리를 내며 고통스러워하면서도 아가득이 다칠까 움직이지못한다.)(아가들이 해맑게 웃으며 안마(?)를 한지 5분정도가 되자 고통에 신음소리조차 내지 못한채 이불에 얼굴을 박은 소녀가 그저 훌쩍거리는 소리를 내며 침대에 누워있는다.) -
344 봄주 ◆jxtq/UiSg2 (YMfr9IJ3xU) 2020. 8. 23. 오후 3:59:45#(꺄르르) 우리 시후주도 칭찬덩어리인데~(쓰담❤️)
#우우우... 시후시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구나아...(측은)(꼬옥❤️) -
345 시후주 ◆oEH32XWGnI (Io6Y3FV8.w) 2020. 8. 23. 오후 4:01:48>>343
... 여보, 괜찮아? ( 소년은 해맑게 자기들끼리 놀고있는 아가들과 이불에 얼굴을 박은 체 훌쩍이는 소리를 내며 누워있는 것을 보곤 역시나, 하는 표정을 짓더니 쓴 미소를 만들어내며 소녀의 옆으로 다가가 앉는다. ) 일단 초코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힘 좀 낼래? ( 소년은 엎어진 체 훌쩍이는 소녀의 손에 차가운 초코 아이스크림을 쥐어주며 소녀를 달래듯 중얼거리며 소녀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려 했다. ) 아가들은 아무래도 자기들끼리 놀기 시작한 것 같으니까..? ( 다행히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아가들이 자기들끼리 장난치는 모습을 본 소년이 소녀에게 들으라는 듯 말하곤 어떻냐는 듯 소녀를 바라본다. ) -
346 시후주 ◆oEH32XWGnI (Io6Y3FV8.w) 2020. 8. 23. 오후 4:02:59# 그렇긴 한데, 봄주 덩어리가 훨씬 커서 말이야! (뽀뽀❤️3❤️)
# 뭐, 그래도 아가들이 좋으니까 어쩔 수 없지~ 남의 아이도 아니고 시후봄이 아이들인걸. (꼬옥❤️) -
347 봄주 ◆jxtq/UiSg2 (YMfr9IJ3xU) 2020. 8. 23. 오후 4:20:41>>345
(이불에 얼굴을 박고 훌쩍거리던 소녀는 자신의 옆에 앉은 당신이 손에 아이스크림을 쥐어주고는 자신의 머리를 쓰다듬어주자 슬그머니 고개를 들어올리더니 물기에 젖어 촉촉한 눈으로 당신을 올려다본다.) 여보.. 나.... 나 허리가 너무 아파...(살짝 올라간 티셔츠 사이로 남자아이가 통통 뛰느라 새빨갛게 변해버린 소녀의 허리가 드러나있다.) -
348 봄주 ◆jxtq/UiSg2 (YMfr9IJ3xU) 2020. 8. 23. 오후 4:21:27#우웅??? 내 눈에는 시후주 덩어리가 더더더~ 커보이는데에??(맞뽀뽀 ❤️3❤️)
#(꺄르르) 맞아맞아!! 시후시후랑 봄이의 아가들이니깐!!!!(비비적❤️) -
349 시후주 ◆oEH32XWGnI (Io6Y3FV8.w) 2020. 8. 23. 오후 4:25:01>>347
( 소녀가 슬그머니 고개를 들어선 촉촉해진 눈으로 바라보자 대강 소녀가 겪은 일을 다 안다는 듯 조용히 고개를 끄덕여보인다. ) ... 애들이 안마 해준다고 했지..? 나도 아까 그거 당했거든.. ( 소녀가 허리가 아프다는 말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다 알겠다는 듯 더욱 짠해진 눈으로 소녀를 바라보며 머리를 토닥거린다. ) 아까라고 하기보다는... 이번주 내내라고 해야하려나.. 아가들이 간만에 티비를 보다가 태국 안마 하는 걸 봤는지 막 따라하려고 하지 뭐야. ( 소년은 자신도 꽤나 고생을 했다는 듯 중얼거리며 한숨을 포옥 내쉰다. ) 일단 그거 먹으면서 체력부터 회복하자, 우리. -
350 시후주 ◆oEH32XWGnI (Io6Y3FV8.w) 2020. 8. 23. 오후 4:26:35# 후. 이번꺼는 양보하기 힘든데 어쩌지...! (쓰담❤️)
# 왠지 애들이 좀 더 컸을 즈음이면 봄이가 다루는 법을 터득해서 쉽게 세사람을 다루고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긴 하지만.. (꼬옥❤️) -
351 봄주 ◆jxtq/UiSg2 (YMfr9IJ3xU) 2020. 8. 23. 오후 4:33:18>>349
....태국 안마....(조용히 고개를 끄덕인 당신이 짠한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고는 자신의 머리를 토닥거리며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흐릿한 눈으로 아가들을 바라보더니 이내 자그마한 목소리로 중얼거리듯이 말한다.) ....tv를 없애버려야하나...(여전히 흐릿한 눈을한채 중얼거리던 소녀는 이내 욱씬거리는 허리를 한손으로 부여잡고는 끙끙거리며 몸을 일으킨다.) -
352 봄주 ◆jxtq/UiSg2 (YMfr9IJ3xU) 2020. 8. 23. 오후 4:34:24#우우우... 나야말로 이번꺼는 정말정말 양보하기싫다구우...(볼빵빵)(비비적❤️)
#...어찌됐든 고통받는 봄이엄마네..(맞꼬옥❤️) -
353 시후주 ◆oEH32XWGnI (Io6Y3FV8.w) 2020. 8. 23. 오후 4:36:25>>351
응, 태국 안마...( 소녀가 흐릿한 눈으로 중얼거리는 말에 다시 한번 확인을 시켜주듯 고개를 끄덕이며 쓴 미소를 지어보인다. 이래저래 처음 당하던 자신의 모습과 소녀의 모습이 겹쳐져 식은 땀이 나는 모양이었다. ) 여보... 그것만은 봐주세요. 여가시간 중 하나거든요..? ( 소녀가 중얼거리는 말에 움찔한 소년이 그것만은 곤란하다는 듯 어색하게 미소를 띈 체 중얼거린다. 이래저래 티비 보는 것도 꽤나 즐기게 된 듯한 소년이었다. ) 게다가 요즘은 뽀노노 보면 아가들이 얌전하게 있어서 있으면 없는 것보다 훨씬 좋기도 하고.... ( 뺨을 긁적이며 육아의 고통을 슬쩍 털어놓는 소년이었다. ) -
354 시후주 ◆oEH32XWGnI (Io6Y3FV8.w) 2020. 8. 23. 오후 4:37:21# 어떻게 하면 양보해주실건가요??? 봄주??? (콕콕)(쓰담❤️)
# 옆에서 시후아빠도 고통 받을거니까 둘 다 외롭진 않을거라구..! (?)(비비적❤️) -
355 봄주 ◆jxtq/UiSg2 (YMfr9IJ3xU) 2020. 8. 23. 오후 4:50:12>>353
(자신이 중얼거리는것을 듣고 쓴 미소를 짓던 당신이 이내 tv를 없애버릴까 고민하는 자신을 보고 움찔하더니 어색한 미소를 지은채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한숨을 포옥 내쉰다.)....여보가 그렇다니까 tv는 안없앨게.(한숨어린 목소리로 말한 소녀는 당신이 손에 쥐여줬던 초코아이스크림을 한스푼 먹는다.) -
356 봄주 ◆jxtq/UiSg2 (YMfr9IJ3xU) 2020. 8. 23. 오후 4:50:53#우웅~ 양보안해줄거지요!!!!!(베시시)(비비적❤️)
#(키득키득) 외롭지않게 고통받는거냐구우..(꼬옥❤️) -
357 시후주 ◆oEH32XWGnI (Io6Y3FV8.w) 2020. 8. 23. 오후 4:54:37>>355
고마워, 여보. 역시 여보라면 그렇게까진 안 할거라고 생각했어. ( 한순간 불안했으면서도 소녀의안심시키는 말이 튀어나오자 언제 불안했냐는 듯 해맑은 미소를 지어보이는 소년이었다. 뽀노노가 변명거리로 괜찮게 작용했다고 생각하는 소년은 앞으로 아가들에게 자주 보여줘야 할 것 같다고 생각을 했다. ) 여보, 여보. 저기 봐, 저기. ( 소년은 아이스크림을 먹는 소녀를 보다가 이내 무언가 발견했는지 손가락으로 속삭이듯 가리켰다. 손가락으로 가리킨 곳에는 아가들이 장난을 치다 말고 멈춰선 침을 꼴깍 삼키며 소녀가 먹는 초콜릿 아이스크림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다. ) 여보야 아이스크림이 아가들 눈에 들어온 모양인데? ( 우아... 하는 자그마한 소리를 내며 몸이 조금씩 아이스크림 쪽으로 기울어지고 있는 아이들을 보며 귀엽다는 듯 팔불출 같은 미소를 짓는다. ) -
358 시후주 ◆oEH32XWGnI (Io6Y3FV8.w) 2020. 8. 23. 오후 4:55:29# 안되는데!! 오늘만 봄주가 더 크다고 합시다아!! (뽀뽀❤️3❤️)
# 혼자 고통받는 것보단 둘이 나으니까? ㅋㅋㅋ 게다가 어쩔 수 없는 과정이잖아!! (비비적❤️) -
359 봄주 ◆jxtq/UiSg2 (YMfr9IJ3xU) 2020. 8. 23. 오후 5:11:48>>357
...어째 여보가 더 좋아하는거같다아??(해맑은 미소를 짓는 당신을 보고 눈을 가늘게 뜬 소녀가 장난스럽게 말하고는 이내 키득키득 웃는다.) 우웅???(아이스크림을 오물거리던 소녀는 당신이 손가락으로 가리키는쪽을 향해 시선을 돌리다 초콜릿 아이스크림을 멍하게 바라보는 아가들을 발견하고는 멈칫거린다.) ...떽, 이거 엄마꺼에요. 아가들은 쌀과자먹기로했잖아..!(몸이 조금씩 아이스크림쪽으로 기울어지는 아가들을 보고 아이스크림을 등 뒤로 숨긴 소녀가 단호하게말한다.) -
360 봄주 ◆jxtq/UiSg2 (YMfr9IJ3xU) 2020. 8. 23. 오후 5:12:37#우우우... 진짜 안되는데에...(비비적❤️) ....알았어요오...
#(키득키득) 그건 그렇지이~(뽀뽀 ❤️3❤️) -
361 시후주 ◆oEH32XWGnI (Io6Y3FV8.w) 2020. 8. 23. 오후 5:15:18>>359
흠흠.. 무슨 소리야, 그게. ( 소녀가 눈을 가늘게 뜨며 하는 말에 능청스럽게 모르는 척을 하며 어깨를 으쓱이는 소년이었다. 소녀가 일을 나가고, 아가들이 잠들었을 때 종종 넷플릭스를 보는게 일상의 낙 중 하나라는 것은 나름대로 비밀이었으니까. ) ( 소녀가 아가들을 보았을 때, 아가들은 눈을 초롱초롱 빛내며 슬금슬금 소녀에게 다가오고 있었다. ) ...우우! 아우! ( 아가들은 무어라 말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마치 다시 한번 생각해달라는 듯 옹알이를 하며 점점 소녀와의 거리를 좁혀가고 있었고, 소년은 그 모습을 흥미진진하게 바라보고 있었다. ) 아우우..? ( 정말 안줄거야? 하고 묻는 것처럼 아가들이 고개를 갸웃거렸다. ) -
362 시후주 ◆oEH32XWGnI (Io6Y3FV8.w) 2020. 8. 23. 오후 5:16:15# 봄주가 칭찬 받을게 훨씬 많은거야~ (쓰담❤️)
# 사실 이 집 대장은 봄이라, 봄이가 잡으려면 얼마든 잡을 수 있는걸! (꼬옥❤️) -
363 봄주 ◆jxtq/UiSg2 (YMfr9IJ3xU) 2020. 8. 23. 오후 5:25:44#우우... 시후주도 많은거 알고있지..??(비비적❤️)
#(꺄르르)대장 봄이엄마네에????(맞꼬옥❤️)
#나나나나 저녁먹고올게요오!!! -
364 시후주 ◆oEH32XWGnI (Io6Y3FV8.w) 2020. 8. 23. 오후 5:28:04# 그럼그럼~ 봄주보단 적긴 하지만~ (꼬옥❤️)
# 봄이를 거스를 수 있는 사람이 없다구~! (뽀뽀❤️3❤️)
# 맛있게 먹고 와요! -
365 봄주 ◆jxtq/UiSg2 (YMfr9IJ3xU) 2020. 8. 23. 오후 6:29:59>>361
...또 저번처럼 나없다고 밤새도록 넷플릭스 보는건 아니지?(능청스럽게 어깨를 으쓱이는 당신을 수상하다는듯이 바라본 소녀가 눈을 가늘게뜨며 말한다.)(눈을 초롱초롱거리며 다가온 아가들이 고개를 갸웃거리는것을 본 소녀는 마음이 살짝 흔들리는듯 움찔거리더니 이내 마음을 다잡은듯 고개를 홱홱 젓는다.) 안되는건 안되는거에요 수아, 수현이. 계속 그러면 쌀과자도 안준다고했어요.(절대 안된다는듯 단호하게 말한 소녀가 엄격한 표정을 짓는다.) -
366 봄주 ◆jxtq/UiSg2 (YMfr9IJ3xU) 2020. 8. 23. 오후 6:30:40#우우우... 그건 아니지마안..(비비적❤️)
#(꺄르르) 개구쟁이 시후시후가 있긴하지마안???(맞뽀뽀 ❤️3❤️)
#다녀왔어요~!!! -
367 시후주 ◆oEH32XWGnI (Io6Y3FV8.w) 2020. 8. 23. 오후 6:33:21>>365
아냐아냐, 절대로 그런거 아니니까! 잠 푹 잘 자고 있는걸? ( 소녀가 눈을 가늘게 뜨며 하는 말에 움찔하더니 그런 것은 절대로 아니라는 듯 다급하게 손과 고개를 저어보인다. ) ...우아아! ( 그치만 지금 그것도 안 주잖아요!! 하고 말하는 득 볼을 빵빵하게 부풀린 아가들니 침대를 통통 두드리며 불평을 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 여보여보, 딱 한입씩만 주면 안되려나? 엄마 안마도 해주고 어제 고생도 하고 그랬는데.. ( 아이들을 힐끔 본 소년이 슬쩍 말을 던지며 눈치를 살핀다. ) -
368 시후주 ◆oEH32XWGnI (Io6Y3FV8.w) 2020. 8. 23. 오후 6:34:28# 오늘은 봄주가 양보한다고 그랬으니까~ (뽀뽀♥3♥)
# 개구쟁이 시후도 봄이가 쓰읍! 하면 꼼짝도 못 하는걸! (꼬옥♥)
# 맛있는거 먹고 왔어요??? (비비적♥) -
369 봄주 ◆jxtq/UiSg2 (YMfr9IJ3xU) 2020. 8. 23. 오후 6:44:03>>367
.....그래, 뭐... 여보가 그렇다고하니깐.(자신의 말에 움찔거린 당신이 다급하게 손과 고개를 젓는것을 본 소녀가 이내 믿어주겠다는듯 고개를 끄덕이며 말한다.) (볼을 빵빵하게 부풀린 아가들이 침대를 통통 두드리자 움찔거리던 소녀는 그런 아가들을 흘끔 바라본 당신이 슬쩍 말을 던지자 잠시 고민을 하더니 한숨을 포옥 내쉰다.) ....대신 딱 한입씩만이야.(한숨어린 목소리로 말한 소녀는 아이스크림을 스푼으로 조금 뜨더니 어느새 자신의 앞까지 온 아가들의 입에 차례대로 넣어준다.) -
370 봄주 ◆jxtq/UiSg2 (YMfr9IJ3xU) 2020. 8. 23. 오후 6:45:03#에휴... 네네, 시후주 말이 맞아요오..(맞뽀뽀 ❤️3❤️)
#(꺄르르) 하긴~ 그건그렇지!!!!!(맞꼬옥❤️)
#우웅~ 어제먹고남은 카레랑 돈까스랑 먹었어요!!!(비비적❤️) 시후주는 밥먹었어요오?? -
371 시후주 ◆oEH32XWGnI (Io6Y3FV8.w) 2020. 8. 23. 오후 6:51:03>>369
하하, 역시 여보는 날 믿는구나. ( 소년은 넷플릭스를 잘 숨겨둬야겠다고 마음먹으며 베시시 웃어보인다. 그래도 소녀가 믿어줘서 기분이 좋은 모양이었다. ) ( 소녀가 아가와 자신들을 번갈아보며 고민을 하는 듯 하자 소년은 최대한 해맑게, 아가들은 초롱초롱한 눈을 빛내며 소녀의 대답을 기다린다. ) 우와~ 우리 아가들 완전 맛있겠네~ 엄마가 최고다~ ( 한입씩 오물거리는 아가들을 흐뭇하다는 듯 바라보던 소년이 소녀에게 들을으라는 듯 능청스럽게 말한다. 아가들도 아빠의 말에 한마디씩 거드는 것처럼 오아오아! 하고 입가에 초코를 잔뜩 묻힌 체 말한다. ) -
372 시후주 ◆oEH32XWGnI (Io6Y3FV8.w) 2020. 8. 23. 오후 6:52:08# 어라라, 봄주가 왠지 별로인 것 같은데??? (쓰담❤️)
# 카레랑 돈까스! 맛있었겠다!! (꼬옥❤️) 시후주는 뭐 먹었냐면, 스팸 구워먹었어요! -
373 봄주 ◆jxtq/UiSg2 (YMfr9IJ3xU) 2020. 8. 23. 오후 6:54:58>>371
..뭔가 찝찝하긴하지만.. 그래도 여보 말이니까.(당신이 베시시 미소를 짓는것을 본 소녀가 오묘한 표정을 지으며 말하더니 이내 에라모르겠다, 라고 생각하듯 피식 웃는다.)(아가들의 입에 초코아이스크림을 넣어준 소녀는 오물오물거리는 아가들을 귀엽다는듯이 바라본다.) 자아, 이제 한입씩 줬으니까 된거지요??? 더는 못줘요.(당신이 능청스럽게 말하는것을 듣고 작은 웃음소리를 낸 소녀가 아가들의 입가를 닦아주며 조곤조곤하게 말한다.) 벌써부터 초코맛에 익숙해지면 안된단말이야. -
374 봄주 ◆jxtq/UiSg2 (YMfr9IJ3xU) 2020. 8. 23. 오후 6:55:47#별로기인...!!!(비비적❤️)
#오구오구, 시후주도 잘 챙겨먹었네????(쓰담❤️) 아이 예뻐라~ -
375 시후주 ◆oEH32XWGnI (Io6Y3FV8.w) 2020. 8. 23. 오후 7:13:25>>373
찝찝할거 하나두 없다구...! 진짜라니까?? ( 소녀가 오묘한 표정을 지으며 하는 말에 고개를 휙휙 저으며 답한 소년은 이내 피식 웃는 소녀를 따라 환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 아우우... ( 아가들은 엄마의 말에 아까운 듯 웅얼거리며 소녀를 바라봤지만, 평소의 엄마를 잘 아는지 결국 포기한 체로 손가락을 꼬물거린다. ) 그래도 엄마 닮았으니까 잘 절제할 줄 알 거 같은데... 여기서 더 말하면 여보한테 혼날테니까 더이상 말 안 할래. ( 소년은 조곤조곤 말하는 소녀의 말에 무어라 대답하려다 아차 싶었는지 어색하게 웃으며 괜히 아가들에게 손을 뻗어 매만져준다. ) ( 아가들은 달콤한 것을 먹어서 그런지 다시 힘을 내며 둘이서 장난을 치기 시작했고 소년은 슬그머니 소녀를 바라본다. ) 앞으론 집나간다고 하면 안된다..? -
376 시후주 ◆oEH32XWGnI (Io6Y3FV8.w) 2020. 8. 23. 오후 7:14:51# 히히~ 역시 아니구나~ 난 또~ (꼬옥❤️)
# 후후` 칭찬 앞의 시후주는 말 잘 듣는 강아지랑 다를 바 없다구! (비비적❤️) -
377 봄주 ◆jxtq/UiSg2 (YMfr9IJ3xU) 2020. 8. 23. 오후 7:23:03>>375
네네, 알았어요 알았어~(당신이 고개를 휙휙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한다.)(당신이 대답하는것을 들으며 점점 미간을 구기던 소녀는 아차 싶은듯 어색하게 웃은 당신이 아가들의 손을 매만지는것을 보고 작게 한숨을 내쉰다.) ..응, 앞으로는 절대 안그럴게.(다시 둘이서 놀기시작하는 아가들을 바라보던 소녀는 자신을 슬그머니 본 당신의 말이 들려오자 고개를 돌려 당신을 마주보더니 고개를 끄덕이며 말한다.) -
378 봄주 ◆jxtq/UiSg2 (YMfr9IJ3xU) 2020. 8. 23. 오후 7:23:58#...능구렁이같다니깐...(맞꼬옥❤️)
#(꺄르르) 진짜 너~무 귀엽다니깐 우리 시후주!!!!(쓰담❤️)(뽀뽀 ❤️3❤️) -
379 시후주 ◆oEH32XWGnI (Io6Y3FV8.w) 2020. 8. 23. 오후 7:26:01>>377
(소녀가 미간을 찌푸리자 아차 싶었는지 말을 그만하길 잘했다고 생각하며 작게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이래저래 혼나긴 싫은 모양이었다. ) 아가들이 엄마 있다고 저렇게 활발하잖아. 뭐, 평소에도 활발하긴 하지만 아무튼... ( 소년은 자신이 말해놓고도 조금 양심이 없었다고 생각했는지 뺨을 긁적이며 웃는다. ) 여보가 집에 없으면 우리집이 아닌 것 같으니까... 어디 가버리려고 하지마. 우리는 넷이 하나잖아, 그렇지? ( 소년은 소녀의 손을 살며시 잡으며 다정하게 속삭인다. ) 그래서, 초코 아이스크림 제일 비싼 걸로 사왔는데 입에는 좀 맞아? -
380 시후주 ◆oEH32XWGnI (Io6Y3FV8.w) 2020. 8. 23. 오후 7:26:42# 능구렁이라니~ 시후주는 그냥 시후주라구~ (꼬옥❤️)
# 아하하, 봄주한테 예쁨 받는거면 뭐든 좋지~ (비비적❤️) -
381 봄주 ◆jxtq/UiSg2 (YMfr9IJ3xU) 2020. 8. 23. 오후 7:39:36>>379
....응, 우리 가족은 네 사람이 모두 모여야 완성되는거니까..(뺨을 긁적이며 웃은 당신이 자신의 손을 살며시 잡으며 다정하게 속삭이는것을 들은 소녀가 당신의 손을 꼬옥 맞잡더니 베시시 웃으며 말하고는 당신의 손을 자신의 입가로 끌어와 입을 맞추려다 멈칫한다.)아, 맞다. 뽀뽀 일주일 금지 했었지.(키득키득 웃으며 당신의 손을 놓은 소녀가 이내 태연하게 아이스크림을 먹기 시작한다.) 우웅??? 응응. 엄청 맛있어. 여보도 먹을래?? -
382 봄주 ◆jxtq/UiSg2 (YMfr9IJ3xU) 2020. 8. 23. 오후 7:40:18#시후주는 그냥 시후주지~ 능구렁이 시후주!!!(꺄르르)(맞꼬옥❤️)
#오구오구, 그랬어요 우리 시후주????(쓰담❤️) -
383 시후주 ◆oEH32XWGnI (Io6Y3FV8.w) 2020. 8. 23. 오후 7:42:17>>381
( 소녀가 다정하게 속삭이며 입가로 손을 끌어가자 기대하듯 바라보던 소년은 멈칫하는 소녀를 보곤 아쉽다는 표정을 짓는다. ) 이럴때는 슬쩍 까먹어도 되는데 말이지... ( 소녀가 태연하게 손을 놓고는 아이스크림을 먹자 아쉽다는 듯 입맛을 다시며 중얼거린다. ) 음, 먹을건데 난 한입이면 되거든..? 잠깐만? ( 소년은 슬쩍 몸을 일으키더니 먹을거냐고 물어본 소녀의 입술에 자연스럽게 자신의 입술을 겹치며 입을 맞추곤 잠시 있다가 떨어진다. ) 달콤하네~ 아이스크림 맛있다. 다음에도 이렇게 사와야지. 아, 이건 내가 한거니까 괜찮은거지? 여보가 먼저 해주는 것만 아니구? ( 태연하게 아무 말이나 내뱉으며 씨익 웃어보이는 소년이었다. ) -
384 시후주 ◆oEH32XWGnI (Io6Y3FV8.w) 2020. 8. 23. 오후 7:43:07# 능구렁이라니 시후주는 잘 몰라요~!! ( 비비적❤️)
# 응! 칭찬 받으면서 열심히 봄주력 채우고 있다구! 또 평일이 오니까..ㅠㅠ (꼬옥❤️) -
385 봄주 ◆jxtq/UiSg2 (YMfr9IJ3xU) 2020. 8. 23. 오후 7:58:11>>383
(아쉽다는 표정을 지은 당신이 입맛을 다시며 말하는것을 것을 들은 소녀가 어깨를 으쓱이며 키득키득 웃는다.) 그래?? 그럼 내가 한스푼 퍼줄...(당신이 슬쩍 몸을 일으키며 말하는것을 듣고 아이스크림을 한스푼 뜨던 소녀는 당신이 자연스럽게 입술을 맞춰오자 놀란듯 눈을 왕방울만하게 뜬다.) 너...너어..!! ...여보는 2주 금지야!!!(태연하게 말하며 씨익 웃는 당신을 보고 얼굴을 복숭아빛으로 물들인 소녀가 빼액, 하고 소리를 치고는 아이스크림을 먹어버린다.) -
386 봄주 ◆jxtq/UiSg2 (YMfr9IJ3xU) 2020. 8. 23. 오후 7:58:54#...시후시후도 시후주도 능구렁이같은걸...(한숨)
#우우우... 나도 시후주력 열심히 채워서 평일을 버텨야지이...(맞꼬옥❤️) -
387 시후주 ◆oEH32XWGnI (Io6Y3FV8.w) 2020. 8. 23. 오후 8:01:26>>385
( 입을 맞추자 놀란 듯 눈이 커진 소녀를 그저 재밌다는 듯 바라본 소년은 떨어져선 환한 미소를 짓는다. ) 여보야~ 화났어요? 이젠 남편이랑 입 맞추는게 싫어졌나... 어젠 집도 나가버리구.. ( 소녀가 얼굴을 분홍빛으로 물들이며 하는 말에 너무하다는 듯 슬쩍 옆으로 다가가선 어깨를 맞대고 앉으며 답한다. 아가들은 엄마가 소리지르자 무슨 일인가 돌아보긴 했지만 이내 다시 자기들만의 장난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 난 여보야 좋아서 한건데.. 그렇게 싫어할 줄은 몰랐네, 정말.. 죽도 해주고 밤새 물수건도 갈아주고 열심히 했는데.. ( 이래도 화낼거야? 하듯 애교 섞인 목소리를 더해 소녀와 어깨를 비비적거리며 말한다. ) -
388 시후주 ◆oEH32XWGnI (Io6Y3FV8.w) 2020. 8. 23. 오후 8:02:16# 봄이랑 봄주도 만만치 않다는 걸 기억해야한다구! (비비적♥)
# 주말은 언제나 느끼는거지만 시간이 너무 빠르다니까아... (뽀뽀♡3♡) -
389 봄주 ◆jxtq/UiSg2 (YMfr9IJ3xU) 2020. 8. 23. 오후 8:25:22>>387
....여보랑 뽀뽀하는거 안싫어.. 그치만 아까 여보랑 아가들이 장난쳐서 벌로 뽀뽀하는걸 금지했는데, 여보가 해버렸으니깐..(환한 미소를 짓는 당신을 흘겨보고는 아이스크림을 퍼먹던 소녀는 슬쩍 옆으로 다가와 어깨를 맞대고 앉은 당신이 애교 섞인 목소리로 말하며 어깨를 비비적거리자 아이스크림을 조금 더 먹다 한숨을 포옥 내쉬더니 웅얼거리듯이 말한다.) ...아무튼 뽀뽀는 2주동안 금지라구. -
390 봄주 ◆jxtq/UiSg2 (YMfr9IJ3xU) 2020. 8. 23. 오후 8:25:59#우우웅??? 봄주랑 봄이는 전~혀 능구렁이가 아닌데에???(갸웃)
#우우... 맞아아... 시간이 너무 휙휙 지나가...(맞뽀뽀 ❤️3❤️) -
391 시후주 ◆oEH32XWGnI (Io6Y3FV8.w) 2020. 8. 23. 오후 8:29:20>>389
진짜 금지야..? 한번도 안 봐줄꺼야..? ( 소녀가 한숨을 포옥 내쉬며 웅얼거리는 말에 좀 더 애교를 부리며 소년이 슬쩍 다시 물음을 던진다. ) 아가들이랑 나랑 오래만에 여보랑 시간 보내니까 좀 더 장난도 치고 싶고 그래서 그런건데, 반성할 기회도 안 주고 그렇게 금지시킬거에요...? 아가들 엄마 뽀뽀 없으면 시들거리구, 남편도 여보 뽀뽀 없으면 시들거릴텐데? ( 그새 아가들도 대화를 알아들은 것마냥 소녀에게 기어와선 소녀의 다리를 자그마한 손으로 톡톡 건드리고 있었고, 슬쩍 소녀에게 더 달라붙어 앉은 소년이 용서해달라는 듯 바라본다. ) -
392 시후주 ◆oEH32XWGnI (Io6Y3FV8.w) 2020. 8. 23. 오후 8:29:52# 지금 보니까 맞는 것 같은데???? (꼬옥❤️)
# 봄주랑 오래 즐기려면 시간이 방해해서 참 곤란하다니까.. (비비적❤️) -
393 봄주 ◆jxtq/UiSg2 (YMfr9IJ3xU) 2020. 8. 23. 오후 8:46:44>>391
...하아... 진짜 다들 너무한거아니야?!(애교를 부리며 자신에게 더 달라붙어 앉는 당신과 자신에게 기어와 다리를 자그마한 손으로 톡톡 건드리는 아가들을 본 소녀가 한숨을 포옥 내쉬다니 정말 너무하다는듯이 말한다.) 내가 애교에 약하다는거 알면서 그러는거지!!(이마를 짚으며 말한 소녀가 당신과 아가들을 번갈아 본다.) ...알았어 알았어! 뽀뽀 하고싶은만크해!!(결국 졌다는듯 양손을 들어올린 소녀가 한숨어린 목소리로 말한다.) -
394 봄주 ◆jxtq/UiSg2 (YMfr9IJ3xU) 2020. 8. 23. 오후 8:47:22#우웅??? 아닌데 아닌데에???(꺄르르)(맞꼬옥❤️)
#우우우... 그러니까 말이야.. 시간이 야속하다니깐..(쓰담❤️) -
395 시후주 ◆oEH32XWGnI (Io6Y3FV8.w) 2020. 8. 23. 오후 8:50:02>>393
응?? 너무하다니?? ( 소녀가 한숨을 포옥 내쉬며 하는 말에 소년과 아가들은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는 듯 고개를 갸웃거리며 말한다. ) 내가?? 그럴리 없잖아. 그냥 여보랑 좋게 풀고 싶으니까 말을 하고 있던 것 뿐인걸? ( 소년은 억울하다는 듯 고개를 저으며 어깨를 으쓱이고, 아가들도 아우아우... 하며 아빠를 따라선 고개를 저어보인다. 정말 소녀의 말을 알아들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 예에~ 엄마가 뽀뽀 해달래!! 애들아 돌격~! ( 소년은 이때다 싶었는지 아가들을 끌어안고 소녀에게 뛰어드는 시늉을 한다. ) -
396 시후주 ◆oEH32XWGnI (Io6Y3FV8.w) 2020. 8. 23. 오후 8:54:05# 하여튼... 귀여워서 그냥 넘어가는거야~ (쓰담❤️)
# 그래두 봄주랑 주말 보낼 수 있어서 기뻐! (꼬옥❤️) -
397 봄주 ◆jxtq/UiSg2 (YMfr9IJ3xU) 2020. 8. 23. 오후 9:07:38>>395
(고개를 갸웃거리던 당신과 아가들이 이내 억울하다는듯 고개를 젓는것을 얄밉다는듯이 바라보던 소녀는 자신의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아가들을 끌어안은 당신이 자신에게 뛰어들자 작은 비명소리를 내며 침대위로 풀썩, 쓰러지듯이 눕는다.) 윤시후 윤수아 윤수혀언!!!(침대위로 쓰러진채 당신과 아가들의 이름을 부르던 소녀가 이내 맑은 웃음소리를 내기 시작한다.) -
398 봄주 ◆jxtq/UiSg2 (YMfr9IJ3xU) 2020. 8. 23. 오후 9:08:18#히히, 예에~!!!!(비비적❤️)
#나도나도!!! 시후주랑 꼬옥~ 붙어서 좋은 주말을 보낼 수 있어서 기뻐!!!!!(맞꼬옥❤️) -
399 시후주 ◆oEH32XWGnI (Io6Y3FV8.w) 2020. 8. 23. 오후 9:10:39>>397
그래서, 가족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계신 기분이 어떠십니까? ( 셋이서 소녀를 덮치듯 눕혀선 키득거리다 소년이 장난스런 물음을 던지며 소녀의 볼에 뽀뽀를 해준다. 아가들도 그에 질세라 엄마의 볼에 마구 뽀뽀를 해줬고 맑은 웃음소리를 내는 소녀를 꼭 끌어안는다. ) 이렇게 우리 가족이 여보를 사랑한다구. 이러니 아프면 걱정하고 맘아파하고 그러지. ( 소녀의 머리를 살살 쓸어넘겨주며 부드럽게 속삭인다. ) 물론.. 아가들이 장난기가 가득하긴 하지만? -
400 시후주 ◆oEH32XWGnI (Io6Y3FV8.w) 2020. 8. 23. 오후 9:11:44# 봄주가 기뻤으면 시후주도 뿌듯한 걸~ (뽀뽀❤️3❤️)
# 기쁘게 해주려고 열심히 돌리는거니까! (꼬옥❤️) -
401 봄주 ◆jxtq/UiSg2 (YMfr9IJ3xU) 2020. 8. 23. 오후 9:27:15>>399
으음... 예상했던것보다 꽤나 더 많이 행복하네요~(자신을 덮치듯이 눕힌 당신이 볼에 뽀뽀를 하자 질 수 없다는듯 자신의 볼에 뽀뽀를 하고는 자신을 꼭 끌어안는 아가들의 행동에 행복한 웃음소리를 낸 소녀가 아가들을 마주안으며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한다.)나도 우리 여보야랑 아가들을 많이 많이 사랑해. 그러니까 여보랑 아가들이 걱정하지않도록 앞으로는 아프지않을게.(자신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는 당신의 손길에 눈웃음을 지은 소녀가 조곤조곤 속삭이듯이 말한다.) 에휴.. 어쩌겠어. 아빠닮아서 장난기가 많은데. -
402 봄주 ◆jxtq/UiSg2 (YMfr9IJ3xU) 2020. 8. 23. 오후 9:28:16#그럼 우리 시후주 더더더 뿌듯하게 더더더 기뻐해야겠다아!!(꺄르르)(맞뽀뽀 ❤️3❤️)(맞꼬옥❤️)
-
403 시후주 ◆oEH32XWGnI (Io6Y3FV8.w) 2020. 8. 23. 오후 9:31:17>>401
행복하다면 다행이네요~ ( 소년은 행복한 웃음소리를 내는 소녀를 부드럽게 바라보며 눈웃음을 지어보인다. 아마도 소년이 가장 듣고 싶은 말 중 하나였던 모양이었다. ) 들었지, 아가들? 아가들도 아프면 안된다? 아가들 사랑하는 엄마가 맘이 많이 아플거야, 그러면. ( 소년은 아가들의 볼을 살살 매만져주며 주의를 주듯 말하곤, 소녀에겐 '나도 건강할게' 하고 장난스럽게 찡긋거리는 소년이었다. ) 잠깐잠깐, 그 부분은 좀 말하고 넘어가야겠는데... 장난기는 솔직히 여보를 닮은거거든? 옛날에 내가 장난꾸러기 였는지, 여보야가 장난꾸러기였는지 잘 생각해봐. ( 소녀의 말에 눈을 깜빡이던 소년이 조금 억울하다는 듯 소녀의 코를 살살 매만지며 말한다. ) -
404 시후주 ◆oEH32XWGnI (Io6Y3FV8.w) 2020. 8. 23. 오후 9:32:22# 그러면 봄주가 즐겁게 시후랑 봄이의 일상을 즐기면 되네요~ (꼬옥❤️)
# 다음 일상은 시후가 아픈걸로 해볼까? 그 잔병치레가 잦은 시후의 특징이 나타나서 녹음실에서 일하다 쓰러져서 병원에 갔다거나... 봄이는 잔뜩 걱정하면서 일이고 뭐고 다 던져두고 찾아오고.. (비비적❤️) -
405 봄주 ◆jxtq/UiSg2 (YMfr9IJ3xU) 2020. 8. 23. 오후 9:53:44>>403
이렇게 예쁜 아가들이랑 여보야가 있는데 대체 어떻게 행복하지않을수가있겠어.(자신을 부드럽게 바라본 당신이 눈웃음을 짓는것을 본 소녀가 베시시 웃으며 속삭이듯이 말한다.) 우리 여보야랑 아가들, 아프면 혼내줄거니까 절대로 아프면안돼!(당신이 아가들의 볼을 살살 매만져주는것을 바라보던 소녀가 장난스레 엄한 목소리로 말하더니 이내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맑은 웃음소리를 낸다.) 우움... 나는 기억이 잘 안나네~ 어떡하지이???(당신이 자신의 코를 살살 매만지며 억울하다는듯이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어깨를 으쓱이며 능청스레 말한다.) -
406 봄주 ◆jxtq/UiSg2 (YMfr9IJ3xU) 2020. 8. 23. 오후 9:55:17#응응!!! 즐겁게 즐길게요~(꺄르르)(맞꼬옥❤️)
#우우우... 시후시후가 아픈건 싫은데...(비비적❤️) 이번에 봄이가 시후시후 맘고생을 시켰으니까 다음에는 봄이가 맘고생을 하는게 맞는것 같으니까아...(우울) -
407 시후주 ◆oEH32XWGnI (Io6Y3FV8.w) 2020. 8. 23. 오후 10:04:51>>405
하긴 이렇게 사랑스럽고 예쁜 남편이랑 아가들이 있는데 별 걱정을 다 했네. ( 소녀가 베시시 웃으며 하는 말에 금방 콧대가 올라가선 으쓱거리는 소년이었다. ) 여보한테 혼나는 건 무서운데 말이지... 알았어. ( 소녀가 엄하게 말하자 화들짝 놀란 시늉을 한 소년이 이내 베시시 웃으며 대꾸한다. 콧잔등을 찡긋거리는 소녀를 따라하는 것은 덤이었다. ) 기억이 안나면....뭐, 일단 넘어가기로 하자구~ 지금 중요한 건 그게 아니니까 말이지. ( 어깨를 으쓱이며 말하는 소녀를 가늘어진 눈으로 바라보다 피식 웃으며 아가들을 품에 안고 몸을 일으킨다. ) 아가들, 엄마한테 어리광 부리는 것도 좋지만 슬슬 낮잠 잘 시간이라구? 게다가 엄마도 쉬어야 할 시간이니까 아빠가 방에 가서 자장가 불러줄게요. ( 소녀가 쉬게 해주고 싶었는지 슬쩍 아가들을 품에 안은 소년이 소녀에게 장난스레 윙크를 하며 일어난다. 아가들도 졸리긴 했는지 작게 고개를 끄덕이며 품에 고개를 파묻었고 소년은 다녀오겠다는 듯 고개를 까닥이곤 아가들의 방으로 향한다. ) -
408 시후주 ◆oEH32XWGnI (Io6Y3FV8.w) 2020. 8. 23. 오후 10:05:48# 좋아좋아~ 그러면 되는거라구~ (뽀뽀❤️3❤️)
# 물론 시후도 잔뜩 혼나겠지만 말이지! (꼬옥❤️) 정 힘들겠으면 다른 일상도 좋구!! 좋은 아읻어 있어요? (비비적❤️) -
409 봄주 ◆jxtq/UiSg2 (YMfr9IJ3xU) 2020. 8. 23. 오후 10:11:44>>407
맞아맞아! 쓸데없는 걱정이었다구~(콧대가 올라간들 어깨를 으쓱이는 당신을 귀엽다는듯이 바라본 소녀가 고개를 끄덕이며 말한다.) 아주아주 혼내줄거니까, 혼나기 싫으면 절~대로 아프면안된다구!(자신의 말에 화들짝 놀라는 시늉을 한 당신이 베시시 웃더니 자신을 따라 콧잔등을 찡긋거리는 것을 본 소녀가 맑은 웃음소리를 내고는 으름장을 놓듯이 말한다.) 그러네, 벌써 낮잠 잘 시간이되버렸네?? 우리 아가들 좋은 꿈꿔요.(아가들을 품에 안은 당신이 윙크를 하며 말하는 것을 들은 소녀가 핸드폰으로 시간을 확인하더니 이내 당신의 품에 얼굴을 묻은 아가들을 사랑스럽다는듯이 바라보며 조곤조곤하게 말한다.) -
410 봄주 ◆jxtq/UiSg2 (YMfr9IJ3xU) 2020. 8. 23. 오후 10:12:39#우웅,.. 아니에요오!! 다음 일상은 시후시후가 아픈걸로해요!!!!(꼬옥❤️)(비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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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시후주 ◆oEH32XWGnI (Io6Y3FV8.w) 2020. 8. 23. 오후 10:22:39>>409
에휴~ 우리 여보야 무서워서 아플 생각만 하면 오들오들 떨리는걸. ( 소녀가 으름장을 놓듯 말하자 오들오들 떠는 시늉을 하며 무섭다는 듯 장난스럽게 대꾸한다. ) ( 소녀의 인사를 받고는 아가들의 방으로 향한 소년은 아가들을 눕히자 금방 잠드는 것을 확인하곤 얌전히 소녀에게 향한다. ) 이제야 여보가 푹 쉴 수 있겠네. 오늘은 나도 애정표현을 참을테니까 푹 쉬라구. ( 소녀의 옆에 털썩 누운 소년이 사랑스럽다는 듯 소녀를 바라보며 작게 속삭인다. ) 허리는 괜찮지? -
412 시후주 ◆oEH32XWGnI (Io6Y3FV8.w) 2020. 8. 23. 오후 10:23:37# 봄주가 그렇게 말하면 그렇게 해야겠네!! (비비적❤️)
# 이거이거, 시후가 완전 혼나는거 아닐까 몰라...! (꼬옥❤️) -
413 봄주 ◆jxtq/UiSg2 (YMfr9IJ3xU) 2020. 8. 23. 오후 10:27:31>>411
아픈 사람은 진짜로 일주일동안 뽀뽀도 안해줄테니까 조심하라구!(오들오들 떠는 시늉을 한 당신이 무섭다는듯이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작은 웃음소리를 내더니 이내 진심이라는듯한 목소리로 조곤조곤하게 말한다.) (침대에 누워있던 소녀는 아가들을 재우고 돌아온 당신이 자신의 옆에 털썩 누우며 속삭이는것이 들려오자 옅은 미소를지으며 당신의 허리를 꼬옥 끌어안는다.) 응.. 괜찮아요.(당신의 탄탄한 품에 얼굴을 포옥 묻은 소녀가 웅얼거리듯이 말한다.) -
414 봄주 ◆jxtq/UiSg2 (YMfr9IJ3xU) 2020. 8. 23. 오후 10:28:03#(꺄르르) 시후시후 엄청나게 혼날지도 모른다구~(맞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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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시후주 ◆oEH32XWGnI (Io6Y3FV8.w) 2020. 8. 23. 오후 10:37:00>>413
그..여보... 그걸 들으면 진짜 아플것 같아.. 다른걸로 바꿔줘.. ( 소년은 멈칫하더니 그것만은 제발 봐달라는 듯 불쌍해보이게 말한다. ) 괜찮다니 다행이다. 여보 활동할 때는 다치면 안되잖아.. ( 소녀가 탄탄한 품에 얼굴을 포옥 묻자 소녀의 머리를 살살 쓸어내리며 부드럽게 속삭인다. ) 앞으로 며칠만 푹 쉬면서 체력 보충하고 다시 열심히 일하는거다? 그때는 나도 열심히 밀어줄테니까. 알았지? ( 소녀의 볼을 매만져주며 조곤조곤 소녀를 설득하듯 말한 소년은 눈웃음을 지어보인다. )
# 봄주가 막레 주면 마무리 될 것 같아!! -
416 시후주 ◆oEH32XWGnI (Io6Y3FV8.w) 2020. 8. 23. 오후 10:38:01# 그건 무서운데....!! 그치만 혼나는건 시후니까 괜찮으려나.. (꼬옥❤️)
# 의외로 봄이 화낸다고 해도, 사실 화 안내고 와서 막 울먹이는 것만 할 것 같기두 하고.. (비비적❤️) -
417 봄주 ◆jxtq/UiSg2 (YMfr9IJ3xU) 2020. 8. 23. 오후 10:45:51>>415
흥, 뽀뽀 일주일 금지가 무서우면 안아프면되는거잖아.(당신이 불쌍하게 말함에도 봐ㅜ지않겠다는듯 단호하게 고개를 저은 소녀가 새침하게 말한다.)응응..! 푹 쉬고 다시 열심히 일해야지!!(자신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은 당신이 자신의 볼을 매만히며 조곤조곤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당신을 올려다보더니 이내 베시시 미소를 짓는다.) 아, 깜빡하고 안한말이있는데... 사랑해 여보야.(깜빡한게있다는듯 눈을 왕방울만하게 뜨던 소녀가 눈웃음을 지으며 속삭이듯이 말하더니 이내 당신의 품속에 다시금 얼굴을 묻고는 기분좋은 미소를 지으며 두눈을 감는다.)
#막레!!! 수고했어요오!!!!! -
418 봄주 ◆jxtq/UiSg2 (YMfr9IJ3xU) 2020. 8. 23. 오후 10:48:45#(키득키득) 시후주 왠지 너무해~(맞꼬옥❤️)
#울먹이면서 화내는것도 있ㅅ지요오!!(ㅁ심시적❤️)
우으으... 나나나 이제 자러 가야되요오.. 내일바요!!!(비비적❤️) -
419 시후주 ◆oEH32XWGnI (Io6Y3FV8.w) 2020. 8. 23. 오후 10:49:51# 봄주도 고생했어요!! (꼬옥❤️)
# 응응!! 푹 자고 내일 봐요오! (쓰담❤️) -
420 시후주 ◆oEH32XWGnI (6Z5EzR0Idw) 2020. 8. 24. 오전 8:03:38시후와 봄이 524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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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시후주 ◆oEH32XWGnI (6Z5EzR0Idw) 2020. 8. 24. 오전 11:36:18# 아침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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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시후주 ◆oEH32XWGnI (6Z5EzR0Idw) 2020. 8. 24. 오후 6:58:51#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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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시후주 ◆oEH32XWGnI (6Z5EzR0Idw) 2020. 8. 24. 오후 9:40:29# 밤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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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시후주 ◆oEH32XWGnI (6Z5EzR0Idw) 2020. 8. 24. 오후 11:34:17# 오늘은 못 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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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시후주 ◆oEH32XWGnI (uqPkF5ki7E) 2020. 8. 25. 오전 8:01:12시후와 봄이 525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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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시후주 ◆oEH32XWGnI (1V4ZUpaXbg) 2020. 8. 25. 오후 2:50:28#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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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시후주 ◆oEH32XWGnI (uqPkF5ki7E) 2020. 8. 25. 오후 7:42:39# 오후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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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봄주 ◆jxtq/UiSg2 (JsjVvWGILY) 2020. 8. 25. 오후 7:50:50#갱신..!!!
#우우.. 어제는 갑자기 일이 생겨서 못왔었네.. 기다렸을텐데 미안해요 시후주... -
429 봄주 ◆jxtq/UiSg2 (JsjVvWGILY) 2020. 8. 25. 오후 8:36:56#올려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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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시후주 ◆oEH32XWGnI (uqPkF5ki7E) 2020. 8. 25. 오후 8:37:48# 봄주 어서와요!! (꼬옥❤️)
# 와 내가 잘못 본 줄 알았어.. 봄주 일찍 왔네?? (비비적❤️) 어젠..일 때문이면 어쩔 수 없지..! -
431 봄주 ◆jxtq/UiSg2 (JsjVvWGILY) 2020. 8. 25. 오후 8:42:32#우웅.. 오늘은 일도 일찍끝났고해서 시후주보려고 바로 달려왔지요..(꼬옥❤️)
#보고싶었어요 시후주...(비비적❤️) -
432 시후주 ◆oEH32XWGnI (uqPkF5ki7E) 2020. 8. 25. 오후 8:44:31# 앗! 그렇구나!!! 봄주 일찍 보니까 진짜 좋다!! (쓰담❤️)
# 나도 보고 싶었어요~ (꼬옥❤️) 저녁은 잘 챙겨먹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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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봄주 ◆jxtq/UiSg2 (JsjVvWGILY) 2020. 8. 25. 오후 8:49:46#나도 시후주 일찍 봐서 너무너무 좋아요..!!(비비적❤️)
#응응! 김치볶음밥해서 먹었지요~(꼬옥❤️)
#시후주도 저녁 잘 챙겨먹었나요오???(쓰담❤️) -
434 시후주 ◆oEH32XWGnI (uqPkF5ki7E) 2020. 8. 25. 오후 8:54:45# 그럼그럼! 제육볶음으로 배부르게 먹었지! (꼬옥♥)
# 봄주를 일찍 보면 왜 이리 행복한지 몰라 ㅠㅠ (뽀뽀♡3♡)
# 봄주도 잘 챙겨먹어서 다행이야!!! 일상두 시작할까?? 아니면 잡담 좀 하다가?? (비비적♥) -
435 봄주 ◆jxtq/UiSg2 (JsjVvWGILY) 2020. 8. 25. 오후 8:59:35#오구오구, 우리 시후주 오늘도 잘 챙겨먹었네요오???(맞꼬옥❤️) 잘했어요~
#나도 시후주를 일찍 보는 날이면 엄~청 행복해!!(맞뽀뽀 ❤️3❤️)
#우움~ 일상 돌리면서 잡담도 할까요오???(쓰담❤️) -
436 시후주 ◆oEH32XWGnI (uqPkF5ki7E) 2020. 8. 25. 오후 9:03:32# 와아~ 평일의 봄주 칭찬이라니... 꿈인가...! (비비적❤️)
# 그렇다면 다행이지만!!! 앞으로도 쭉 그래야지! (꼬옥❤️)
# 좋아좋아!! 선레 다이스는 봄주가 굴려보자!! (뽀뽀❤️3❤️) -
437 봄주 ◆jxtq/UiSg2 (JsjVvWGILY) 2020. 8. 25. 오후 9:09:39#꿈이 아니지요~(꺄르르)(꼬옥❤️)
#응응!!! 앞으로도 일찍일찍 볼 수 있으면 좋겠다아..(비비적❤️) 되도록 빨리 달려오긴할테지만!
#우움~ 좋아요!!!(맞뽀뽀 ❤️3❤️)
.dice 1 2. = 1
1 시후시후❤️
2 보미보미😊 -
438 시후주 ◆oEH32XWGnI (uqPkF5ki7E) 2020. 8. 25. 오후 9:12:57# 시후주가 걸렸구나!! 다녀올게! (비비적❤️)
# 응응! 봄주가 그렇다면 언제든 기다리구 있을게! (꼬옥❤️) -
439 시후주 ◆oEH32XWGnI (uqPkF5ki7E) 2020. 8. 25. 오후 9:15:35날씨가 더워져서 그런가... ( 소년은 자꾸만 아파오는 머리에 녹음실에서 빈악보로 부채질을 하며 중얼거린다. 옆에서는 목을 푸는 신입 아이돌들이 있었고, 다른 관계자들이 이것저것 챙겨주고 있었다. 소년은 지끈거리는 머리를 매만지다 스마트폰을 들어선 소녀에게 카톡을 보낸다. ) ' 오늘 스케줄은 잘 되어가고 있어요? ' ( 소년은 두통이 있는데도 부드러운 미소를 띈 체 카톡을 보내곤 답장을 기다리듯 휴대폰을 바라본다. 잠시 아이돌 한명이 들어가서 연습을 하는 것을 눈으로 쫒으며 답장을 기다리던 소년은 부채질을 좀 더 빠르게 하기 시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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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봄주 ◆jxtq/UiSg2 (JsjVvWGILY) 2020. 8. 25. 오후 9:29:45>>439
(새 드라마를 위해 출연 배우들끼리 모여 리딩을 하던 소녀는 잠시 쉬는시간을 갖는 사이에 당신에게서 카톡이 오자 베시시 미소를 지으며 화면을 두드리기 시작한다.) '응응, 나는 잘 하고있지요~ 여보는?? 밥은 잘 챙겨먹었어요??? 오늘 날씨 엄청 덥던데 무리하고있는건 아니지?'(걱정된다는듯한 이모티콘까지 보낸 소녀는 당신의 답장을 확인하려 핸드폰을 붙잡고있다 이내 다시 리딩을 시작하자는 감독의 목소리가 들려오자 매니저에게 핸드폰을 맡긴 뒤 대본을 집어든다.) -
441 봄주 ◆jxtq/UiSg2 (JsjVvWGILY) 2020. 8. 25. 오후 9:30:46#우리 시후주가 기다리고있는다고하니까 후다닥 달려와야지~(비비적❤️)
#(키득키득)그나저나 시후시후가 호온날 일상이 시작됐네에???(꼬옥❤️) -
442 시후주 ◆oEH32XWGnI (uqPkF5ki7E) 2020. 8. 25. 오후 9:37:02>>440
' 밥은 먹었지~ 근데 딱히 입맛이 없어서 많이 먹진 않았어. 내가 더운 곳에 있는 것도 아니고 실내에 있는걸. 여보야 말로 무리하면 안된다? 밥은 두그릇씩 먹고 그랬어? 막 다이어트 한다고 조금만 먹으면 안된다? ' ( 소년은 잠시 가수들을 바라보고 있다가 울리는 휴대폰을 보곤 지끈거리는 머리를 매만지며 답장을 한다. 왠지 두통이 심해져 머리를 자꾸만 매만지고 있으니 옆에서 괜찮냐는 듯 물어왔고, 소년은 어색하게 웃으며 괜찮다고, 잠깐만 쉬겠다고 말한다. ) .. 물을 좀 마셔볼까. ( 물을 많이 마시면 될까 싶었는지 물을 마시던 소년은 어지러움이 몰려오는 것을 느끼며 책상에 엎드린다. 옆에서는 여전히 걱정스러운 듯 바라보지만 역시 괜찮다는 듯 다시 머리를 숙인 소년은 답장이 오길 기다린다. ) -
443 시후주 ◆oEH32XWGnI (uqPkF5ki7E) 2020. 8. 25. 오후 9:37:42# 후다닥 달려와서 시후주랑 이야기 해줘야 한다구~! (꼬옥❤️)
# 호온날 일상이지!! 관계 반전이라구!! 뭐, 다 걱정하는 마음에 그런거니까! (뽀뽀❤️3❤️) -
444 봄주 ◆jxtq/UiSg2 (JsjVvWGILY) 2020. 8. 25. 오후 9:48:45>>442
(소녀의 핸드폰을 맡고있던 매니저는 당신에게서 카톡이 오자 소녀에게 알릴까 고민을 하다 이내 리딩을 하고있는 소녀의 모습을 보고는 조금이따 알려줘야겠다 생각을 하며 소녀의 핸드폰을 옆자리에 내려놓는다. 그탓에 당신에게서 답장이 온 것을 모르는 소녀는 그저 열심히 대본을 리딩해나가기 시작한다.) -
445 봄주 ◆jxtq/UiSg2 (JsjVvWGILY) 2020. 8. 25. 오후 9:49:38#응응!! 당연하지~(비비적❤️)
#걱정을 잔~뜩 할 봄이니까 시후시후는 아주 각오를 ㅇ새야할거사구~!!(맞뽀뽀 ❤️3❤️) -
446 시후주 ◆oEH32XWGnI (uqPkF5ki7E) 2020. 8. 25. 오후 9:54:02>>444
... 답장이 없네. 바쁜가. ( 엎드린 체 작게 숨만 내쉬던 소년이 울리지 않는 폰을 보며 중얼거린다. 여전히 어지러움은 남아있었고, 아무래도 안되겠다 싶었는지 옆의 관계자의 어깨를 살짝 건드린다. ) 나, 잠깐 나가서 바람 좀 쐬고 올게. ( 알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는 관계자를 보곤 어딘가 새하얗게 변한 얼굴로 미소짓던 소년은 몸을 일으켜서 녹음실 밖으로 걸음을 옮기려 했다. ) 어라..? ( 몇걸음을 옮겨 문으로 다가간 순간 세상이 빙그르르 돌기 시작하더니 이내 그대로 문에 부딫치며 넘어진다. 사람들이 놀라서 달려오는 소리와 다급하게 자신을 부르는 소리에도 무어라 대답하지 못한 체 입만 뻐끔거리다 이내 암전되는 것처럼 기억이 끊기고 만다. 소년은 그대로 구급차에 실려가 응급실에 향한다. 과로와 열사병 등이 겹친 탓에 입원해서 치료를 받기 시작했고, 소녀에게는 동료 직원이 병원에 소년이 실려갔다는 사실과 입원한 병원과 병실을 적은 문자를 보내둔다. ) -
447 시후주 ◆oEH32XWGnI (uqPkF5ki7E) 2020. 8. 25. 오후 9:55:05# 그러면 나는 열심히 봄주가 오는 걸 기다려야겠네~ (뽀뽀❤️3❤️)
# 각오라니... 엄청 무서운데!!!!! (키득) 뭐, 혼나는 건 시후지만~ (꼬옥❤️) -
448 봄주 ◆jxtq/UiSg2 (JsjVvWGILY) 2020. 8. 25. 오후 10:11:02>>446
수고하셨습니다~ (감독과 동료배우들에게 인사를 하며 자리를 뜨던 소녀는 사람들이 떠나는 시끌벅적한 소리가 들리고나서야 꾸벅꾸벅 졸던 신입매니저가 일어나는것을 보고는 작은 웃음소리를 낸다.) 많이 피곤해? 많이 피곤하면 누나가 운전해서갈까??(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한 소녀가 콧잔등을 찡긋거리는것을 보고 고개를 저으며 웃기만하던 매니저가 "아, 누나 카톡왔었어요." 라고 하며 소녀에게 핸드폰을 내민다.) 응? 고마....(고맙다고 하며 핸드폰을 받아들던 소녀의 얼굴이 당신의 동료에게서 온 문자를 확인하자마자 하얗게 변한다.)...@@아 시후가 입원을.. 아니, 병원에...(하얗게 얼굴이 변한 소녀가 어쩔줄몰라하며 중얼거리듯이 말하자 왜그러냐며 소녀의 핸드폰을 확인한 매니저의 표정이 딱딱하게 굳더니 이내 패닉에 빠져있는 소녀를 끌고는 당신이 입원한 병원으로 향한다. 병원으로 향하는 사이에 정신을 어느정도 차린듯한 소녀는 차가 병원앞에 도착하자마자 당신이 입원한 병동을 향해 달려간다.) -
449 봄주 ◆jxtq/UiSg2 (JsjVvWGILY) 2020. 8. 25. 오후 10:11:57#응응!! 기다려주면 쓩~ 하고 달려올게요!(맞뽀뽀 ❤️3❤️)
#시후시후는 아아주 각오해야한다구~(키득키득)(맞꼬옥❤️) -
450 시후주 ◆oEH32XWGnI (uqPkF5ki7E) 2020. 8. 25. 오후 10:15:21>>448
( 병원에 오고 나서도 한참을 있다가 정신을 차린 소년은 얼굴에 올려진 냉찜질주머니와 팔에 꽂혀있는 주사바늘에 작게 한숨을 내쉰다. 큰일이다, 소년은 자신이 아픈 것보다도 이미 이 사실을 알았을 소녀가 떠올라서 눈을 질끈 감는다. )( 넘어질 때 문에 얼굴을 부딫쳤는지 멍이 들어 올려둔 냉찜질 주머니를 매만지며 소녀에게 무어라 말해야 할지 고민하면서도, 이내 문을 열고 들어온 간호사에게 대강의 설명을 듣는다. 열사병과 피로 누적 등으로 인한 실신이었다고 이틀 정도는 입원하면서 휴식을 취해야 한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자신의 휴대폰을 확인한다. ) .... 뭐라고 말하지.. ( 소녀가 아직 안 와있는 것을 보면 모르거나, 아직 일을 하는 중이라고 생각한 듯 무어라 연락을 할지 고민을 하는 듯 소년은 휴대폰을 한쪽 눈으로만 바라보며 살짝 찌푸린다. ) ...큰일이네. -
451 시후주 ◆oEH32XWGnI (uqPkF5ki7E) 2020. 8. 25. 오후 10:16:15# 쓩~ 하고 날아와 버리면 받아줘야겠는걸?? (비비적❤️)
# 아~주 아~주 각오하고 있으니까 너무 걱정말라구~ (꼬옥❤️)
# 내일부터 태풍이 온다니까 또 걱정이네... (쓰담❤️) -
452 봄주 ◆jxtq/UiSg2 (JsjVvWGILY) 2020. 8. 25. 오후 10:33:32>>450
(갑작스레 병원에 나타난 자신을 보고 놀란듯 수군거리는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들을 지나쳐 엘리베이터에 오른 소녀는 당신이 입원한 병실이 있는 호층을 누르더니 엘리베이터가 올라가는것을 보며 초조한듯 입술을 꾸욱 깨문다. 엘리베이터의 문이 열리자마자 발걸음을 재촉해 당신의 병실을 찾아가 문을 열어젖히던 소녀는 얼굴에 냉찜질주머니를 올린채 얼굴을 찌푸린 당신과 눈이 마주치자 하얗게 질린 얼굴을 한채 당신에게 천천히 다가간다.) ...무슨 일이야? 어디.. 많이 안좋은거야? 갑자기 입원은 왜 한건데...(놀란게 쉽사리 진정이되지않는듯 띄엄띄엄 말하는 소녀의 눈에 눈물방울이 그렁그렁 맺히기시작한다.)얼굴은 또 왜이러는데에...(물기가 어려 잔뜩 떨리는 목소리로 말한 소녀의 얼굴은 왠지 겁에질려있어보인다.) -
453 봄주 ◆jxtq/UiSg2 (JsjVvWGILY) 2020. 8. 25. 오후 10:34:45#(꺄르르) 조아조아~ 꼬옥 받아줘야겠다구!!(꼬옥❤️)
#시후주가 그렇다니까 안심인걸~???(키득키득)(비비적❤️)
#우우우.. 그러게말이야아... 한동안은 비교적 맑아서좋았는데에... -
454 시후주 ◆oEH32XWGnI (uqPkF5ki7E) 2020. 8. 25. 오후 10:38:29>>450
( 휴대폰을 보면서 고민에 잠겨있던 소년은 갑자기 문이 열리고 소녀가 들어오자 눈이 동그랗게 커진다. 천천히 다가오는 소녀를 보며 휴대폰을 내려놓은 소년은 이내 소녀가 울려고 하자 당황한 듯 링거를 꽂지 않은 손을 휘저으며 울지 말라는 듯 입을 연다. ) 아니 그게.. 열사병이랑 피로가 너무 쌓여서 탈진 비슷하게 한 것 같다고... 이틀만 입원해서 영양제랑 맞으면서 회복하면 될거라고 하던데... 얼굴은 일어나서 바람쐬러 나가려다 넘어지면서 부딫친 것 같아. 멍들어서 간호사님이 마사지 하라고 주셨어. ( 소년은 울지말라는 듯 소녀의 손을 잡아 자신의 쪽으로 끌어당기며 애써 괜찮다는 듯 말한다. ) 근데, 나 집에 가도 될 것 같아. 아가들도 할머님께 너무 오래 맡겨두면 그렇고.. 이정도는 그냥 집에 가서 쉬어도 충분할 것 같거든..? 그러니까 우리 여보는 걱정할 것 하나도 없어. 진짜야..! ( 소녀를 안심시키려는 듯 냉찜질팩에 가려지지 않은 얼굴에 미소를 지어보이며 안심하라는 듯 말한다. ) -
455 시후주 ◆oEH32XWGnI (uqPkF5ki7E) 2020. 8. 25. 오후 10:39:24# 시후야 뭐... 혼나는게 좋은건 아니겠지만!! 어쩔 수 없지!! (쓰담❤️)
# 그니까아... 근데 맨날 역대급이라고 그러다가 조용히 넘어가서 어떨지는 예상이 안되네... (꼬옥❤️) -
456 봄주 ◆jxtq/UiSg2 (JsjVvWGILY) 2020. 8. 25. 오후 10:56:32>>454
(울먹거리던 소녀는 그런 자신을 보고 울지말라는듯 손을 휘젓던 당신이 자신의 손을 잡아 끌어당기고는 괜찮다는듯이 말하는것이 들려오자 입술을 꾸욱 깨문다.) ...열사병이랑 피로라니이.. 탈진이라니이....(입술을 꾸욱 깨문탓에 안그래도 붉으스름하던 입술이 더욱 빨개진 소녀가 울먹거리는 목소리로 중얼거리듯이 말하며 당신의 커다란 손을 자신의 양손으로 꼬옥 잡는다.)(울망거리다 막 울음을 터트리려던 소녀는 얼굴에 미소를 띄운 당신이 안심하라는듯이 말하는게 들려오자 점점 얼굴에서 울음기를 지우더니 이내 당신이 무서워하는 얼음공주가 되기 직전의 표정을 띄운다.) ....탈진에 병원에서 이틀간 입원하라고했는데, 집에를 가겠다고..? 거기다 걱정할 것도 하나 없다고..?(심상찮은 기색을 내뿜으며 중얼거리듯이 말하던 소녀가 하, 하며 한숨을 내쉬더니 이내 미간을 찌푸리며 당신을 내려다본다.) 윤시후,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마.(조금 차가운듯한 목소리로 말한 소녀는 하고싶은말이 산더미지만 당신이 아프기때문에 참는다는듯 한숨을 포옥 내쉬더니 보호자용 의자에 앉는다.)...집에 가는건 안돼. 가면 틀림없이 아가들때문에라도 제대로 쉬지못할테니까. 그러니까 의사선생님 말씀처럼 이틀동안 입원하면서 푹 쉬어.(조곤조곤하게 말한소녀가 반박은 받지않겠다는듯한 눈으로 당신을 바라본다.) -
457 봄주 ◆jxtq/UiSg2 (JsjVvWGILY) 2020. 8. 25. 오후 10:57:40#(키득키득) 봄이가 화낼만한 말을 해버린 시후시후네~???(비비적❤️)
#우우웅... 그래도 이번 태풍도 조용히 넘어갔으면 좋겠다아...(맞꼬옥❤️) -
458 시후주 ◆oEH32XWGnI (uqPkF5ki7E) 2020. 8. 25. 오후 11:02:48>>456
( 소녀가 자신의 손을 울먹이며 꼬옥 잡아오자, 소년은 그저 안심하라는 듯 부드럽게 소녀의 손을 만지작거리며 옅은 미소를 지어보인다. ) ....봄아? ( 소녀가 갑자기 냉랭한 표정으로 급변하자 당황한 소년이 더듬거리는 말투로 조심스럽게 소녀를 보낸다. ) ...아니, 일단 말이 그렇다는거지.. 응... 막 큰 병은 아니니까.. ( 소녀가 미간을 찌푸리며 내뱉는 말에 금새 기가 죽어선 변명하듯 웅얼거리는 소년은 한쪽 눈으로도 소녀를 힐끔힐끔 살피며 눈치를 보기 시작한다. ) 그랬다가 괜히 여보 스케줄이랑 할머님 건강이라도 상할까 싶어서 그랬지... ( 반박을 했다간 큰일날 것 같은 소녀를 보며 잠시 말을 고르는 듯 눈을 굴리던 소년은 어색하게 웃으며 말한다. ) ..걱정했지? 미안해. 나도 갑자기 그래서 솔직히 정신이 없었는데.. 이상하네, 푹 쉬고 잘 먹고 다닌다고 생각했는데.. ( 소년은 자신도 어쩌다 이렇게 된건지 잘 모르겠다는 듯 중얼거리며 소녀의 손을 만지작거린다. ) 촬영은 다 하고 온거야..? -
459 시후주 ◆oEH32XWGnI (uqPkF5ki7E) 2020. 8. 25. 오후 11:03:27# 매번 있는 일이잖아~ 시후 성격이 그래서...! (꼬옥❤️)
# 그니까아.. 봄주 힘들게 하면 안된다구, 태풍녀석!! (뽀뽀❤️3❤️) -
460 봄주 ◆jxtq/UiSg2 (JsjVvWGILY) 2020. 8. 25. 오후 11:21:33>>458
...윤시후.(당황한듯 조심스럽게 말하던 당신이 금새 기가 죽어서는 웅얼거리며 자신의 눈치를 살피는것을 본 소녀는 더이상 당신의 말을 들으면 화만 돋와질것같아ㅆ는지 미간을 찌푸리며 그만하라는듯이 당신의 이름을 부른다.) ...네가 아픈데 지금 스케줄이 문제야? 그리고 우리 할머니 되게 건강하셔, 너보다 더.(눈을 굴리던 당신이 어색하게 웃ㅇㅇ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미간을 더욱 찌푸리며 말한다.) ..원래 잔병치레가 많았잖아. 그러니까 더 조심했어야지... 아니다, 이건 바쁘다고 신경써주지못한 내 잘못이야.(당신이 자신의 손을 만지작거리며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한숨어린 목소리로 말하며 당신의 손을 꼬옥 잡아준다.) 응, 오늘은 그냥 리딩하는거 메이킹으로 촬영거여서 빨리끝났어. ..어디 얼굴 좀 보자.(고개를 끄덕이며 말하던 소녀가 당신의 얼굴 위에 올려진 냉찜질 주머니에 살며시 손을 가져다대더니 걱정어린 목소리로 속삭이듯이 말한다.) -
461 봄주 ◆jxtq/UiSg2 (JsjVvWGILY) 2020. 8. 25. 오후 11:22:56#우우... 하여간 시후시후는 너무 자기 몸 걱정은 안한다니까아..(비빗석❤️)
#에잇!! 우리 시후주도 힘들게하지마라아!!!(맞뽀뽀 ❤️3❤️)
#우우우.. 시후주 나 이만 시후주꿍꾸러가야해요... 내일봐요오!!! -
462 시후주 ◆oEH32XWGnI (uqPkF5ki7E) 2020. 8. 25. 오후 11:26:44# 잘자구 내일봐요!! (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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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 시후주 ◆oEH32XWGnI (wveSk9UpXo) 2020. 8. 26. 오전 8:46:09시후와 봄이 526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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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 시후주 ◆oEH32XWGnI (wveSk9UpXo) 2020. 8. 26. 오후 2:23:17# 낮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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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5 시후주 ◆oEH32XWGnI (wveSk9UpXo) 2020. 8. 26. 오후 3:31:26>>460
( 소녀가 미간을 찌푸린 체 이름을 나지막히 부르자 무어라 웅얼거리던 소년은 긴장한 듯 입을 꾹 다문 체 중얼거린다. ) 아니, 그렇게 사실로 때리면 되게 할말이 없어지는데... ( 소녀의 표정이 더욱 안 좋아지자 식은땀이 나는 것을 느끼면서도 애써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웅얼거리며 대답하는 소년이었다. ) 그래도 요즘 운동도 열심히 하고 그래서 괜찮은 줄 알았는데.. 체질은 어쩔 수 없나봐. ( 소년은 한숨어린 목소리로 말하는 소녀에게 소녀의 탓이 아니라는 듯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하며 소녀의 손을 매만져준다. ) 그렇다면 좀 다행이네. 촬영 망치고 오면 스탭 분들이랑 다른 분들 뵐 면목도 없으니까 말이야. 물론 여보한테도 미안하고. ( 소년은 자신도 얼굴을 못 봤지만 그리 큰 건 아닐거라고 생각하며 찜질 주머니를 내린다. 소년의 눈 부근에 누구한테 얻어맞은 것처럼, 사실은 넘어지면서 부딫친 것 뿐이지만 아무튼 멍이 짙게 들어있었다. ) 그렇게 막 욱씬거리지 않는 걸 보니까 큰 것 같지는 않은데... 나도 거울을 못 봐서 어떤지 모르겠네..? ( 소녀의 눈치를 살피며 조심스럽게 말한다. ) -
466 시후주 ◆oEH32XWGnI (wveSk9UpXo) 2020. 8. 26. 오후 6:13:54# 오후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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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7 시후주 ◆oEH32XWGnI (wveSk9UpXo) 2020. 8. 26. 오후 8:42:06#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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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 봄주 ◆jxtq/UiSg2 (vBZpCkD7K.) 2020. 8. 26. 오후 9:50:14>>465
할말없으면 할말 지어내지말고 얌전히 누워서 쉬기나해, 알았어?(어색한 미소를 지은 당신이 웅얼거리듯이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좋은말로할때 말 좀 들으라는듯한 눈빛으로 당신을 바라본다.)...당장 한약부터 지어야겠어..(자신의 손을 매만진 당신이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진지한 목소리로 중얼거리듯이 말한다.) (당신의 말을 듣고 지금 면목을 차리는게 먼저냐고 말하려던 소녀는 냉찜질 주머니가 내려진 뒤 보이는 당신의 눈가에 멍이 짙게 진 것을 보고는 충격을 받은듯 눈을 왕방울만하게 뜨더니 이내 잔뜩 속상한 표정으로 당신을 바라본다.)....이게 뭐야 잘생긴 얼굴에...(속상하다는듯한 목소리로 중얼거리던 소녀가 이내 한숨을 포옥 내쉬며 당신의 손을 꼬옥 잡는다.)..제발 아프지 좀 마...(당신의 손을 양손으로 꼬옥 잡은 소녀가 그 위에 이마를 살포시 대고는 중얼거리듯이 말한다.) -
469 봄주 ◆jxtq/UiSg2 (vBZpCkD7K.) 2020. 8. 26. 오후 9:50:50#갱신!!!!
#태풍때문에 난리긴하지만, 오늘도 시후주를 만나 좋은하루야!!!(꼬옥❤️) -
470 시후주 ◆oEH32XWGnI (wveSk9UpXo) 2020. 8. 26. 오후 9:56:32>>468
네, 여보야. 혼나기 전에 얌전히 쉴게요. ( 소녀가 좋은 말로 할 때 들으라는 시선을 주자 소년은 더 말했다간 혼이 날 것 같았는지 얌전히 고개를 끄덕인다.) 한약이라니... 그냥 병원에서 주는 약이랑 영양제만 먹어도 되지 않을까...? ( 진지하게 중얼거리는 소녀에게 굳이 그런 곳에 돈을 쓰고 싶진 않았는지 조심스럽게 중얼거린다. ) .. 아하하, 금방 빠지지 않을까..?? 간호사님도 냉찜질만 잘하면 괜찮을거랬구.. ( 소녀가 속상한 듯 말하자 진정시키려는 듯 애써 태연하게 말하며 소녀의 손을 매만져준다. ) .. 나 그래도 꽤 오랜만에 아픈 것 같은데? 아가들 생기고 나선 아픈 적도 없었고... 요즘 너무 건강하다 싶었나봐. 그래서 나도 모르게 상태를 잘 몰랐고... -
471 시후주 ◆oEH32XWGnI (wveSk9UpXo) 2020. 8. 26. 오후 9:57:27# 어서와 봄주!! (꼬옥❤️)
# 아직 시후주 있는 곳은 잠잠 한데... 봄주는 슬슬 시작됐나봐?? (비비적❤️) 좋은 하루 보냈어요?? -
472 봄주 ◆jxtq/UiSg2 (vBZpCkD7K.) 2020. 8. 26. 오후 10:05:00>>470
(얌전히 고개를 끄덕이는 당신을 좀 더 바라보던 소녀는 당신이 자신의 말을 들을거라는 확신이 생긴듯 고개를 살짝 끄덕인다.) ...나는 말 안듣는 남편은 싫은데.(당신이 조심스럽게 중얼거리는것을 듣고 눈을 느릿하게 깜박인 소녀가 조곤조곤하게 말한다.)..그렇다면 다행이지만 속상하다구.. 예쁜 얼굴이 이게 뭐야.(당신의 태연한 말에도 속상함이 가시질않는듯 한숨을 포옥 내쉰 소녀가 속삭이듯이 말한다.) ..오랜만에 아픈게 자랑이야 바보야? 제발 무리 좀 하지마.. 응? -
473 봄주 ◆jxtq/UiSg2 (vBZpCkD7K.) 2020. 8. 26. 오후 10:05:47#우우웅.. 막 비바람 불고 난리났지요...(꼬옥❤️) 그래도 시후주네는 잠잠하다니까 다행이다아!!!(비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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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4 봄주 ◆jxtq/UiSg2 (vBZpCkD7K.) 2020. 8. 26. 오후 10:06:47#으아아..! 작성되버렸어..!!!
#응응!! 꿉꿉한 날씨여서 조금 힘들었지만 시후주를 만나 좋은하루가 되었지요~(뽀뽀 ❤️3❤️) 시후주도 좋은하루 보냈어요???(쓰담❤️) -
475 시후주 ◆oEH32XWGnI (wveSk9UpXo) 2020. 8. 26. 오후 10:10:13>>472
( 소녀가 고개를 살짝 고개를 끄덕이는 모습에 다행이라는 듯 살며시 밝은 미소를 지어보이는 소년이었다. ) ... 나 말 잘 듣는 남편 아니야? 매일매일 여보야 뽀뽀 해주기도 잘 지키고, 안아주기도 잘 지키고 막 그러는데? ( 소녀가 느릿하게 말하자 소년은 애써 애교를 섞인 목소리로 말하며 눈을 살짝 찡긋거린다. ) 그러면 얼른 나으라고 뽀뽀해줘. 다시 예쁜 얼굴로 돌아오라고 말이야. 사실 내 얼굴이 어떤진 여보랑 간호사님만 아니까 뭐라고 말은 못 하겠지만.. ( 소녀가 한숨을 내쉬자 쿡쿡 웃어보인 소년이 다정하게 말한다. ) 아니, 자랑하는건 아니고.. 말이 그렇다는거지... 나름대로 몸관리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단 말이야.. 그나저나 혼자 온거야? 여긴 어떻게 왔어? ( 소녀가 하는 말에 면목이 없다는 듯 중얼거리던 소년이 소녀만 온 것이 이제야 머리에 들어왔는지 두리번 거리며 말한다. ) -
476 시후주 ◆oEH32XWGnI (wveSk9UpXo) 2020. 8. 26. 오후 10:11:31# 앗! 봄주 쪽은 난리구나.... 창문 잘 닫고 자야 할텐데...! (쓰담❤️)
# 그래도 좋은 하루가 되었다니 다행이네~ (맞뽀뽀❤️3❤️) 덥긴 했는데 그럭저럭 날씨는 좋아서 괜찮았어요. 봄주 만나서 기분도 좋구! (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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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 봄주 ◆jxtq/UiSg2 (vBZpCkD7K.) 2020. 8. 26. 오후 10:26:02>>475
그건 여보 사심채우기잖아. 한약 지어줄테니까, 말 잘듣는다는 소리가 듣고싶으면 꼬박꼬박 잘챙겨먹어. 알았지?(애교섞인 목소리로 말한 당신이 눈을 찡긋거리는것을 보고 피식 웃은 소녀가 조곤조곤하게 말한다.) 안돼. 저번에 나 아팠을때, 내가 말했던거 잊었어? 아프거나하면 뽀뽀 안해줄거라고.(당신이 다정하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단호하게 안된다고하며 고개를 젓더니 이내 또박또박하게 말하며 검지손가락을 좌우로 까딱인다.) 어떻게 오긴, 매니저 차타고왔지. 아, 기다리고 있겠다...(뒤늦게 자신을 기다리고있을 매니저가 생각난듯 아차, 하며 말한 소녀가 얼른 핸드폰을 들어 매니저에게 데려와줘서 고맙고 이만 들어가서 쉬라는 문자를 보낸다.) -
478 봄주 ◆jxtq/UiSg2 (vBZpCkD7K.) 2020. 8. 26. 오후 10:26:56#꼭꼭 잘 닫고잘게요~!!(베시시)(비비적❤️)
#히히, 시후주도 좋은하루 보낸것같아서 다행이야!!!!!(꺄르르)(맞꼬옥❤️) -
479 시후주 ◆oEH32XWGnI (wveSk9UpXo) 2020. 8. 26. 오후 10:31:31>>477
사심채우기라니.. 여보가 행복해 하니까 열심히 한건데.. ( 소년은 내심 양심에 찔리면서도 입을 장난스럽게 삐죽이며 소녀에게 투정을 부리듯 말한다. 물론 장난이라는 듯 금방 입가에 미소를 머금었지만. ) ....나 왠지 그 말 들으니까 더 아플 것 같은데..어쩌지... ( 검지손가락을 좌우로 까닥이며 엄하게 하는 말에 소년은 '아이고, 나 죽네' 하고 앓는 소리를 내며 중얼거리며 눈을 감는다. 그리곤 살짝 실눈을 뜨곤 소녀의 반응을 살핀다. ) 매니저형이 고생했겠네. 여보, 내가 아프면 앞뒤 안가리고 달려오려고 했을테니까. 나도 마찬가지로 그럴테니까 잘 안다구. ( 소녀가 매니저에게 문자를 보내는 것을 보며 말하곤 쿡쿡 웃는다. ) 그나저나 눈 뜨니까 여기고, 제대로 파악도 하기 전에 여보가 와서 나도 좀 정신이 없긴 하다.. 이번에 데뷔하는 아이들 곡 작업 중이었는데 괜히 미안해지기도 하고... ( 소년은 아이돌들이 신경쓰이는지 입술을 깨물다 이내 환하게 웃는다. ) 여보, 나 배고픈데 뭐라도 사다주면 안돼? 금식이라던가 그런 말은 없었으니까. -
480 시후주 ◆oEH32XWGnI (wveSk9UpXo) 2020. 8. 26. 오후 10:32:11# 네네~ 괜히 창문 깨지고 그러면 안되니까! (뽀뽀❤️3❤️)
# 고럼~봄주 보고 나면 왠만한 날은 다 좋은 하루가 된다구~ (비비적❤️) -
481 봄주 ◆jxtq/UiSg2 (vBZpCkD7K.) 2020. 8. 26. 오후 10:52:23>>479
정말 사심 채울생각이 손톱만큼도 없었어?(입을 삐죽이며 투정부리듯이 말하는 당신을 보고 작은 웃음소리를 낸 소녀가 수상하다는듯이 말한다.)그래? 그럼 안되는데 어떡하지.. 아, 조사나 한대 더 놔달라고해야겠다.(앓는 소리를 내며 눈을 감은 당신이 자신의 반응을 살피듯 실눈을 뜨는것을 본 소녀가 풋, 하고 웃음을 터트리더니 이내 능청스럽게 말하며 간호사를 불러오겠다는듯 몸을 살짝 일으킨다.)응? 매니저 오빠 아닌데? 아, 여보는 잘 모르려나. 이번에 로드매니저 새로 들어왔거든. ##이라고 여보랑 나보다 동생인데 일도 되게 잘하고 애도 재밌어.(당신의 말을 들은 소녀는 매니저에게 문자를 보내기위해 핸드폰화면을 두드리며 중얼거리듯이 말한다.) 여보 몸이 더 우선이야. 그 애들은 내가 나중에 홍보하는거 도와주면되니까 우선 건강 회복하는거부터 신경쓰자.(당신이 입술을 깨물자 그러지말라는듯 손가락으로 부드럽게 당신의 입술을 뺀 소녀가 조곤조곤하게 말한다.) 응?? 뭐 먹고싶은거 있어 여보? 내가 사다줄게, 뭐든 말만해.(당신의 말이 들려오자 빠르게 몸을 일으킨 소녀가 핸드폰을 챙겨들며 말한다.) -
482 봄주 ◆jxtq/UiSg2 (vBZpCkD7K.) 2020. 8. 26. 오후 10:54:15#응응!! 창문깨지면 혼날지도 모른다구..(키득키득) 시후주도 조심하기야!!!(맞뽀뽀 ❤️3❤️)
#히히, 그건 나도 마찬가지인데!!(꼬옥❤️) -
483 시후주 ◆oEH32XWGnI (wveSk9UpXo) 2020. 8. 26. 오후 10:58:24>>481
아니, 물론 여보한테 뽀뽀 해주는 것도 좋아하지만 말이야.. ( 소녀가 수상하다는 듯 하는 말에 어색하게 웃으며 슬쩍 시선을 돌리는 소년이었다. ) 아니아니, 주사를 굳이 한대 더 맞을 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 뽀뽀 주사라면 모를까.. ( 소녀가 몸을 일으키려 하자 소녀의 손을 꼬옥 잡은 체 찜질팩이 안 떨어지게 고개를 살살 저으며 웅얼거린다. ) .....? 왜 그건 말 안 했어? 처음 듣는데..? ( 소년은 소녀를 뚫어져라 보며 급 진지해진 목소리로 고개를 갸웃거린다. 설명이 확실히 필요하다는 듯 눈이 점점 가늘어지고 있었다. ) 휴우... 알았어... 여보가 도와준다니까 그 아이들, 내가 도와준다는 것보다 더 좋아할 것 같은데.. 안그래도 여보 이야기 많이 하더라... ( 소녀가 조곤조곤 하는 말에 눈을 깜빡이며 갑자기 씁쓸해진 얼굴을 한 체 허탈한 미소를 지어보인다. ) 음... 여보가 좋아하는 빵으로! 그거면 충분해! ( 소녀가 몸을 일으키자 고민을 하던 소년이 태연하게 웃으며 말한다. ) 급하게 가지 말고 천천히 다녀와. 여보가 서두르다 다치면 나 진짜 면목 없다..? -
484 시후주 ◆oEH32XWGnI (wveSk9UpXo) 2020. 8. 26. 오후 10:59:17#물론이지! 이미 다 대비해뒀다구~!! (비비적❤️)
# 히히~ 벌써 내일이랑 모레만 버티면 또 주말이네! (꼬옥❤️) 코로나가 점점 심해지는게 옥의 티라면, 옥의 티지만... (뽀뽀❤️3❤️) -
485 봄주 ◆jxtq/UiSg2 (vBZpCkD7K.) 2020. 8. 26. 오후 11:11:54>>483
(어색하게 웃은 당신이 슬쩍시선을 돌리자 알만하다는듯한 눈빛으로 당신을 바라보던 소녀가 이내 키득키득 웃어버린다.)나는 한번 한 말은 꼭꼭 지키는사람이니깐, 뽀뽀는 없는걸로 해야하는데~(자신의 손을 꼬옥 잡은 당신이 고개를 살살 저으며 웅얼거리자 귀엽다는듯 피식 웃은 소녀가 짓궂은 목소리로 말한다.)...응? 그게.. 요새 여보도 나도 바빠서 깜빡하고 일었나봐.(당신이 진지한 목소리로 말하자 눈을 동그랗게 뜬채 당신을 바라본 소녀가 이내 눈을 이리저리 굴리며 어색하게 말한다.) 응??? 내 이야기? 무슨 이야기??(자신의 말을 듣고 눈을 깜빡이던 당신이 씁쓸한 얼굴을 한채 허탈한 미소를 짓는것을 본 소녀가 고개를 갸웃거린다.) 응응, 알았어요. 천천히 금방 다녀올테니까 조금만 기다리고있어요.(당신이 태연하게 웃으며 말하자 고개를 끄덕이며 말한 소녀는 주머니에서 마스크를 찾아 끼고는 병원 근처 빵집을 향해 걸어간다.) -
486 봄주 ◆jxtq/UiSg2 (vBZpCkD7K.) 2020. 8. 26. 오후 11:13:23#와아!! 역시 우리 시후주네에????(쓰담❤️) 아이 잘했어요~
#우우우.. 코로나가 심해지는건 정말정말 싫지만, 시후주랑 오래있을 수 있는 주말이 다가오는건 정말정말 좋아!!!(비비적❤️)(맞뽀뽀 ❤️3❤️) -
487 시후주 ◆oEH32XWGnI (wveSk9UpXo) 2020. 8. 26. 오후 11:23:01>>485
이런 부분은 굳이 안 지켜도 괜찮은데... 굳이 안 그래도 말 잘 지키는 사람인거 모르는 것도 아니고.. ( 소녀가 짖궃은 목소리로 하는 말에 소녀를 멍하니 바라보더니 수줍게 웅얼거리며 맘을 바꿔달라는 듯 말한다. ) .....흐응..그렇구나.. 나도 언제 한번 인사 좀 했으면 좋겠는데... ( 소녀가 어색하게 말하자 더욱 눈이 가늘어진 소년이 금방이라도 몸을 일으키려는 듯 낮게 중얼거린다. ) 아니, 뭐.. 여보가 아무래도 유명하고 그러니까 다들 선배님 선배님 하면서 좋아하더라구. ( 소녀가 고개를 갸웃거리자 특별한 건 아니라는 듯 어꺠를 으쓱이며 말한다. ) 응응, 기다릴게. 조심해서 다녀와. ( 소년은 소녀에게 가볍게 손을 흔들어보이곤 소녀가 나가자 긴장이 풀린 듯 한숨을 포옥 내쉰다. ) ...덜 혼나서 다행이다, 진짜.. -
488 시후주 ◆oEH32XWGnI (wveSk9UpXo) 2020. 8. 26. 오후 11:23:43# 헤헤, 오늘도 평일 칭찬이네? 행복하다~ (꼬옥❤️)
# 그러게, 나도 코로나는 진짜 싫지만 봄주랑 시간 보낼 생각하면 행복해서 기대된다구~ (비비적❤️) -
489 봄주 ◆jxtq/UiSg2 (h8QgSvXD6E) 2020. 8. 26. 오후 11:34:13#시후주가 행복하니까 나도 행복해애!!(맞꼬옥❤️)
#얼른 주마리왔으면 좋겠다아!!!(뽀뽀❤️3❤️)
#우우.. 시후주 나 이만 자러가야할거가타... 내일봐요오!!! -
490 시후주 ◆oEH32XWGnI (wveSk9UpXo) 2020. 8. 26. 오후 11:36:19# 응응! 좋은 꿈 꾸고 푹 잔 다음 내일 봐요!! (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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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 시후주 ◆oEH32XWGnI (7Vx0YPAir6) 2020. 8. 27. 오전 8:21:48시후와 봄이 527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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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 시후주 ◆oEH32XWGnI (7Vx0YPAir6) 2020. 8. 27. 오후 4:27:05#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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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 시후주 ◆oEH32XWGnI (7Vx0YPAir6) 2020. 8. 27. 오후 8:18:49# 저녁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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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 봄주 ◆jxtq/UiSg2 (0r.RNgm4kA) 2020. 8. 27. 오후 9:37:32>>487
어떡할까나~ (자신을 멍하니 바라보던 당신이 수줍게 웅얼거리는것을 듣고 고민된다는듯이 중얼거리던 소녀가 씨익 미소를 짓더니 몸을 일으켜서는 당신의 입술에 쪽, 하고 뽀뽀를 한다.) 으응??? 인사좋지..! 얘가 되게 재밌고, 처음보는 사람들하고도 잘 친해지니까 여보도 틀림없이 금방 친해질거야. 나도 처음보고 이틀쯤 됐을때부터 누나, 동생 하고있으니깐.(눈이 가늘어진 당신이 낮게 중얼거리는것을 듣고 어색한 미소를 지은 소녀가 조곤조곤하게 말한다.) 그래? 다음에 만나면 여보한테 이야기 들었다고, 좋아해줘서 고맙다고 말해줘야지.(당신이 어깨를 으쓱이자 피식 웃은 소녀가 눈웃음을 지으며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기분좋게 말한다.)(당신에게 먹일 빵을 사러 빵집에 온 소녀는 당신이 좋아할만한 빵을 이것저것 담더니 빵과 함께마실 오렌지주스까지 포장해서 다시 병실로 돌아온다.) 오래기다렸어??? -
495 봄주 ◆jxtq/UiSg2 (0r.RNgm4kA) 2020. 8. 27. 오후 9:37:53#갱신!!!!!!
#오늘도 시후주를 만나 좋은하루야!!!(꼬옥❤️) -
496 시후주 ◆oEH32XWGnI (7Vx0YPAir6) 2020. 8. 27. 오후 9:46:34>>494
하여튼... 천사라니까. ( 소년은 씨익 미소를 짓고는 입술에 쪽하고 뽀뽀를 해준 소녀를 보며 역시 믿고 있었다는 듯 해맑게 웃으며 기뻐한다. ) 흐응... 금방 친해져서 누나 동생 하고 있구나..... 그렇구나.. 난 몰랐는데.. ( 소년은 어딘가 차가운 느낌이 느껴지는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눈은 소녀에게서 떠날 줄 몰랐지만. ) 좋아좋아, 아마 그렇게만 말해줘도 아이들이 기뻐할거야. 뭐, 그래도 우리 여보 데뷔 때 만큼 하는 건 힘들겠지만. ( 소녀가 웃음기 어린 목소리로 하는 말에 금새 팔불출처럼 말하며 키득거린다. )(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휴대폰으로 멍든 얼굴을 살피고 있던 소년은 소녀가 금방 돌아오자 휴대폰을 내려놓으며 고개를 젓는다. ) 아냐아냐, 여보가 엄청 빨리 왔는데? 무리한거 아니지? ( 소년은 오히려 걱정스러운 듯 소녀를 바라보며 묻는다. ) -
497 시후주 ◆oEH32XWGnI (7Vx0YPAir6) 2020. 8. 27. 오후 9:47:02# 어서와, 봄주!! (꼬옥❤️)
# 나도 봄주를 봐서 좋은 하루야!! (비비적❤️) 오늘 하루는 어땠어요?? -
498 봄주 ◆jxtq/UiSg2 (0r.RNgm4kA) 2020. 8. 27. 오후 9:55:05>>496
다 나아서 건강해지면 뽀뽀는 백번이고, 천번이고 해줄테니까 얼른 낫자. 알았지??(자신의 뽀뽀를 받고 해맑게 웃는 당신을 귀엽다는듯이 바라본 소녀가 당신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으며 조곤조곤하게 말한다.) 여...보도 금방 형, 동생 할거야. 애가 친화력이 좋아서...(차가운 느낌이 느껴지는 당신의 미소에 살짝 움찔거린 소녀가 자신을 바라보는 당신의 시선을 슬그머니 피하며 중얼거리듯이 말한다.) 하여간 팔불출이라니깐~(당신의 팔불출기가 가득한 말을 듣고 키득키득 웃은 소녀가 고개를 저으며 못말린다는듯이 말한다.) 근처 빵집에서 사온덕에 빨리온 것 뿐이니까 걱정하지마요. 배고프지? 얼른 먹자.(침대에 있는 버튼을 눌러 침대를 세운 소녀가 침대에 달린테이블위에 빵과 음료수를 세팅하기 시작한다.) 일단 여보가 먹고싶다고하니까 사오긴했는데, 다음부터는 꼭꼭 밥먹기야. 알았지?? 잘먹어야 빨리 회복되지. -
499 봄주 ◆jxtq/UiSg2 (0r.RNgm4kA) 2020. 8. 27. 오후 9:56:38#시후주도 좋은하루라니까 다행이다아!!(꺄르르)
#우웅~ 이래저래 정신은 없었지만 나름 괜찮았던 하루였어요~(꼬옥❤️) 시후주는 어땠어요오????(쓰담❤️) -
500 시후주 ◆oEH32XWGnI (7Vx0YPAir6) 2020. 8. 27. 오후 10:02:46>>498
응, 열심히 영양제 맞고 밥 열심히 먹어서 얼른 퇴원해야지. ( 소녀의 쓰다듬을 기분 좋게 눈을 감고 만끽하며 부드러운 미소를 지어보인 소년은 나지막이 속삭인다. ) 그렇구나, 정말 한번 보고 싶네. 둘이 그냥 오고 갈 때 정도만 본거지? ( 소년은 시선을 피하는 소녀를 보며 더욱 미소를 짙게 하며 부드럽게 말한다. ) 팔불출이라니, 그냥 여보를 사랑하는 남편일 뿐이라구. ( 소녀가 하는 말에 재밌다는 듯 쿡쿡 웃던 소년이 태연하게 어깨를 으쓱이며 말한다. ) 응, 여보가 맛있는 걸로만 골라온 것 같으니까 배부르게 먹어야지. ( 소년은 소녀가 세팅해주는 것을 보며 먹기 좋게 자세를 고쳐 앉는다. ) 당연하지.. 지금도 수아랑 수현이 보러 가고 싶단 말이야. 병원에 혼자 있는 것도 싫고.. 얼른 먹고, 의사선생님한테 퇴원하라는 말 들을거야. ( 소년은 걱정말라는 듯 부드럽게 웃어보이더니 빵 한개를 뜯어선 소녀에게 보란 듯 맛있게 먹기 시작한다. ) 여보도 배고프면 먹어. 나 혼자 먹는 것보다 같이 먹는게 좋잖아. ( 그 와중에도 소녀를 챙길 모양인지 제일 맛있어 보이는 빵을 소녀 쪽으로 밀어준다. ) -
501 시후주 ◆oEH32XWGnI (7Vx0YPAir6) 2020. 8. 27. 오후 10:04:13# 언제나 봄주를 보면 좋은 하루였는걸~ (꼬옥❤️)
# 태풍이 조용히 지나가서 괜찮았는데 갑자기 비가 쏟아져서 급하게 들어왔지 뭐야~ (비비적❤️) 그것 말고는 평범한 하루였어요! -
502 봄주 ◆jxtq/UiSg2 (0r.RNgm4kA) 2020. 8. 27. 오후 10:23:00>>500
아이 착해라, 우리 여보야.(눈을 감은 당신이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자신의 손길을 만끽하는것을 본 소녀가 작은 웃음소리를 내더니 속삭이듯이 말한다.) 뭐어.. 오고 갈 때도 보고.. 가끔씩은 밥도 같이 먹고..(미소를 짙게 한 ㅏㅇ신이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손가락을 꼼지락거리며 웅얼거리듯이 말한다.) 정확하게는 나를 사랑하는 팔불출 남편이지.(자신ㅇ이 말을 듣고 쿡쿡 웃은 당신이 어깨를 으쓱이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당신을 따라 어깨를 으쓱이고는 장난기 가득한 목소리로 말한다.) 수아랑 수현이도 틀림없이 아빠를 엄청엄청 보고싶어할테니까, 빨리 낫기에요.(자세를고쳐앉은 당신이 빵 한개를 뜯어 맛있게 먹는것을 보고 흐뭇한 미소를 지은 소녀가 당신의 입술에 묻은 빵가루를 다정하게 떼어주며 속삭이듯이 말한다.) 응? 아니야, 여보야 먹어. 나는 리딩하면서 틈틈히 이것저것 먹어서 배안고파.(제일 맛있어 보이는 빵을 자신에게 밀어주는 당신의 행동에 옅은 미소를 지은 소녀가 다정한 목소리로 말한다.) -
503 봄주 ◆jxtq/UiSg2 (0r.RNgm4kA) 2020. 8. 27. 오후 10:24:26#그건 나도마찬가지지만~(맞꼬옥❤️)
#비 많이 맞은건 아니에요오???(쓰담❤️)
#평범한 하루였다니 다행이지만..!!!(뽀뽀❤️3❤️) -
504 시후주 ◆oEH32XWGnI (7Vx0YPAir6) 2020. 8. 27. 오후 10:30:41>>502
음... 그랬구나.. 퇴원하고 나면 꼭 한번 만나야 하겠네. ( 소년은 소녀가 손가락을 꼼지락거리는 것을 보면서도 태연하게 중얼거리며 고개를 끄덕인다.) 뭐, 여보야가 팔불출처럼 굴어도 좋다고 했으니까 굳이 아니라곤 안 해야겠다. ( 소년은 자신을 따라하는 소녀를 보며 크게 웃고는 능청스럽게 말하며 미소를 머금는다. ) 응, 빨리 나아서 여보 옆에서 푹 잘거라구. 여보 나 없다고 못 자면 큰일나니까.( 소녀가 빵까루를 떼어주며 하는 말에 키득거린 소년은 장난스레 소녀의 손가락 끝에 쪽하고 입을 맞춰준다. ) 나만 먹으면 조금 그런데.. 조금이라도 먹어둬. 나 진짜 괜찮아. ( 소녀가 사다준 주스를 마시던 소년이 정말 괜찮다는 듯 소녀의 손에 빵을 쥐어준다. ) 여보도 같이 먹어야 내 마음이 편해져서 더 빨리 나을 것 같아. ( 소년은 들어줄거지? 하는 눈으로 소녀를 바라보며 말한다. ) 그나저나 내일 스케줄은 어때요? 내일도 할머님한테 애들 맡겨야 하려나..? -
505 시후주 ◆oEH32XWGnI (7Vx0YPAir6) 2020. 8. 27. 오후 10:32:04# 비는 얼마 안 맞았어요! 집 근처였거든요! (비비적❤️)
# 요즘은 밖에 돌아다니는 걸 최소화 하고 있어서 크게 힘들거나 하진 않거든! (꼬옥❤️) 봄주도 안 힘들어야 할텐데... 코로나가 큰일이야... -
506 봄주 ◆jxtq/UiSg2 (0r.RNgm4kA) 2020. 8. 27. 오후 10:42:59>>504
으응, 틀림없이 여보도 금방 친해질거야.(당신이 태연하게 중얼거리는것을 듣고 고개를끄덕인 소녀가 속삭이듯이 말한다.) 흐흥, 팔불출에 능구렁이까지 추가해야겠네~??(당신이 능청스럽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맑은 웃음소리를 낸다.) 그건 여보 아니야???(키득거리며 자신의 손가락 끝에 입을 맞추는 당신의 행동에 꺄르르 웃은 소녀가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장난기 가득한 목소리로 말한다.) ...알았어요, 알았어.(자신의손에 빵을 쥐여준 당신이 들어줄거지? 라고 하는듯한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자 작은 한숨을 내쉰 소녀가 졌다는듯이 말하며 포장지를 뜯는다.)여보입원한거, 아마 ##이가 매니저 오빠한테 말했을거야. 그럼 매니저 오빠는..(조곤조곤하게 말하던 소녀는 카톡, 하고 핸드폰 알림이 울리자 핸드폰을 들여다보더니 이내 씨익 웃으며 당신에게 화면을 보여준다.) 이렇게, 스케줄을 비워놔주겠지!('시후 쓰러졌다며. 상태는 괜찮은거야? 일단 내일 스케줄은 조정해놨으니까 내일은 시후옆에어 간호하도록해.' 라는 내용의 카톡을 당신에게 보여준 소녀가 베시시 미소를 짓는다.) -
507 봄주 ◆jxtq/UiSg2 (0r.RNgm4kA) 2020. 8. 27. 오후 10:44:15#히히, 다행이다~(꼬옥❤️)
#나도 최대한 돌아다니지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오!!(비비적❤️) 그러니까 걱정하ㅈ말아요 시후주~!!(뽀뽀 ❤️3❤️) -
508 시후주 ◆oEH32XWGnI (7Vx0YPAir6) 2020. 8. 27. 오후 10:49:37>>506
( 소녀가 속삭이듯 말하는 모습에 소년은 이내 피식 웃으며 고개를 끄덕여보인다. ) 그거 알아? 다 여보 닮은거라구~ 내 일기에 다 써놨거든. 봄이가 오늘도 능청스럽게 능구렁이처럼 굴었다. 봄이가 오늘도 팔불출 같이 굴어서 기분이 좋았다~ 하고 말이야. ( 소년은 맑은 웃음소리를 내는 소녀를 놀리려는 듯 장난스럽게 농담을 던진다. ) 어라라, 어떻게 알았지. 나도 마찬가지인데.. 아주 걱정이야, 걱정. ( 소녀가 찡긋거리며 하는 말에 괜스레 호들갑을 떨며 대답한 소년은 소녀의 손을 다정히 잡아준다. ) 봄이가 잘 먹는 모습을 보면 나까지 힘이 난단 말이야. ( 소년은 부드럽게 미소를 지으며 포장지를 뜯는 것을 바라본다. ) .... 매니저형 빠르네. 그러면 여보는 오늘 여기 있으려구? 불편할테니까 집에서 자다 와도 괜찮기는 한데... ( 괜히 소녀가 잠자리가 불편해 자기처럼 아프기라도 할까 걱정이 되는 듯 베시시 미소짓는 소녀를 바라본다. ) ..여보가 옆에 있으면 집에 가서 쉬어도 괜찮지 않을까..? -
509 시후주 ◆oEH32XWGnI (7Vx0YPAir6) 2020. 8. 27. 오후 10:50:24# 응응!! 봄주도 알아서 잘 할테니까 나도 걱정 그만해야지~ (비비적❤️)
# 그나저나 벌써 11시가 다 되가네... 그래두 좀만 더 버티면 주말이니까 힘내자...! (뽀뽀❤️3❤️) -
510 봄주 ◆jxtq/UiSg2 (0r.RNgm4kA) 2020. 8. 27. 오후 11:06:33#응응! 걱정하지마요 시후주!! 나는 시후주랑 건강하게 오~래오래 함께있을거니까!!(꼬옥❤️)
#응응..!!! 내일만 버티면 주말이니까..!!
#우우.. 시후주 나 오늘은이만 자러가야할거같아요오...(비비적❤️) -
511 시후주 ◆oEH32XWGnI (7Vx0YPAir6) 2020. 8. 27. 오후 11:10:12# 응응...! 내일 봐요!!! 좋은 꿈 꾸고!!! (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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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시후주 ◆oEH32XWGnI (nVQezAlG9E) 2020. 8. 28. 오전 9:26:36시후와 봄이 528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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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시후주 ◆oEH32XWGnI (nVQezAlG9E) 2020. 8. 28. 오후 2:23:01#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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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시후주 ◆oEH32XWGnI (nVQezAlG9E) 2020. 8. 28. 오후 7:08:06# 오후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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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봄주 ◆jxtq/UiSg2 (Y8CfJRX/Rg) 2020. 8. 28. 오후 8:27:04>>508
..그으래?? 나도 앞으로 일기나 써볼까?? 오늘은 여보가 능구렁이처럼 굴었다~ 오늘은 여보가 내 말을 안들었다~ 하고!(당신이 자신을 놀리려 장난스럽게 말하는것을 듣고 씨익 웃은 소녀가 장난기가득한 목소리로 말한다.) 뭐어, 여보가 나 없으면 잘 못자는게 하루이틀이었어야지~ 하여간, 여보야가 나를 너~무 사랑해서 곤란하다니깐??(당신이 호들갑을 떨며 말하는것을 듣고 꺄르르 웃은 소녀가 이내 곤란하다는듯이 능청스럽게 말하며 당신의 손에 깍지를 낀다.) ..하여간 못말려.(부드러운 미소를 짓는 당신의 말에 잠시 멈칫거린 소녀가 웅얼거리듯이 말한다.) 싫어, 여보옆에있을거야.(걱정하는게 뻔한 당신을 보며 단호하게 고개를 저은 소녀가 고집스럽게 말한다.) ..윤시후 또 말 안듣지?(당신의 말을 듣고 눈을 가늘게 뜬 소녀가 조곤조곤하게 말한다.) -
516 봄주 ◆jxtq/UiSg2 (Y8CfJRX/Rg) 2020. 8. 28. 오후 8:27:22#갱신!!!
#야호!! 드디어 금요일이야!!!!(꼬옥❤️) -
517 시후주 ◆oEH32XWGnI (nVQezAlG9E) 2020. 8. 28. 오후 8:32:33>>515
여보... 일기 쓰다가 잘거잖아. ( 소녀가 장난기 가득한 목소리로 하는 말에 그저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던 소년이 태연하게 말한다. ) 그래그래, 난 여보 없으면 못 살아. 잠도 못자고, 막 그럴거라구. 그러니까 어디 가지 말고 언제나 옆에 있어야 한다구. ( 소년은 깍지를 끼는 소녀의 손을 꼬옥 잡으며 부드럽게 속삭인다. ) 맨날 못 말린다고 그러면서 새삼스럽게. ( 소년은 웅얼거리는 소녀의 말에 어깨를 으쓱이며 능청스럽게 대꾸할 뿐이었다. ) 뭐.. 여보 생각이 그렇다면 내가 바꿀 수 없다는 건 잘 알고 있으니까.. ( 고집스럽게 단호한 말을 내뱉는 소녀의 모습에 자신이 저 고집을 꺾기 힘들다는 것을 잘 아는 소년은 피식 웃으며 말한다. ) ... 아니, 그냥 해본 말이지.. 아가들도 보고 싶고 그러니까... 아가들을 병원에 데려올 수는 없는거잖아.. ( 가늘게 뜬 소녀의 눈가를 빈 손으로 살살 매만져주며 변명하듯 말한다. ) -
518 시후주 ◆oEH32XWGnI (nVQezAlG9E) 2020. 8. 28. 오후 8:34:04# 어서와, 봄주!!! (꼬옥❤️)
# 금요일인데, 금요일인데!! 모야모야??? 엄청 일찍 왔네??? (비비적❤️)
# 좋은 하루 보냈어요??? (뽀뽀❤️3❤️) -
519 봄주 ◆jxtq/UiSg2 (Y8CfJRX/Rg) 2020. 8. 28. 오후 8:39:52>>517
우..우우우...!! 아니거든??(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자신을 바라보던 당신이 태연하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는 찔리는게 있는듯 몸을 움찔거리더니 이내 웅얼거리듯이 말한다.) 내자리는 언제나 여보야 옆인걸?(자신의 손을 꼬옥 잡은 당신이 부드럽게 속삭이자 새삼스러운 말을 한다는듯 옅은 미소를 지은 소녀가 조곤조곤하게 말한다.) ..그야 여보야는 맨날맨날 못말리니깐...(당신이 어깨를 으쓱이며 능청스럽게 말하자 입술을 살짝 삐죽거린 소녀가 중얼거리듯이 말한다.)그럼그럼. 그러니까 얌전히 포기하는게 좋을거야~(자신이 고집을 부리자 피식 웃는 당신을 본 소녀가 베시시 미소를 짓더니 장난기 가득한 목소리로 말한다.) .....아가들은 다 나으면 봐. 다 낫기전에는 집에 안보낼거니까!(가늘게 뜬 자신의 눈가를 당신이 살살 매만져주자 눈에서힘을 조금 뺀 소녀가 새침하게 말한다.) -
520 봄주 ◆jxtq/UiSg2 (Y8CfJRX/Rg) 2020. 8. 28. 오후 8:40:59#히히, 시후주 보고싶어서 슝~ 하고 달려왔지!!!!(꼬옥❤️)
#응응!!! 비가 와르르 쏟아지기는했지만, 금요일이라서그런지 좋은하루였지~(맞뽀뽀 ❤️3❤️)
#시후주는요오??? 좋은하루보냈어요??? -
521 시후주 ◆oEH32XWGnI (nVQezAlG9E) 2020. 8. 28. 오후 8:46:41>>519
진짜?? 아니면 노트 앞에 두고 꾸벅꾸벅 졸고 있으려나? ( 소녀가 움찔거리더니 웅얼거리는 모습에 그저 재밌다는 듯 키득거리며 말한다. ) 하긴, 언제나 옆에 있어줬으니까 말이야. 그래도 매번 해주고 싶은 말인걸. ( 소녀가 옅은 미소를 지으며 조곤조곤 말하자 부드럽게 손가락으로 손등을 매만져주며 속삭인다. ) 예쁜 얼굴 그렇게 삐죽거리면 안된다구. 자, 스마일~ ( 소녀가 삐죽거리는 모습에 재밌다는 듯 미소를 지으며 능청스런 농담을 던진다. ) 휴, 우리 여보를 내가 이길 수 없지. 얌전히 있겠습니다~ ( 졌다는 듯 한 손을 들어보이며 장난스럽게 졌다는 듯 제스처를 해보인다. ) 우우... 이것도 고문인데... 귀여운 우리 애들을 못 본다니... 이건 아빠한테 있어서 큰 고문이야.. ( 소년은 발을 동동거리며 아쉽다는 듯 중얼거리면서도 차마 소녀의 눈이 다시 가라앉을까 집에 가겠다는 말은 하지 않는다. ) 자자, 여보도 주스도 마셔가면서 먹고 그래~ 나도 이거 배부르게 먹고 약도 제대로 먹을테니까. ( 소녀의 새침함을 풀어주려는 듯 눈에 멍이 든 얼굴로 애교를 부리며 소녀에게 쥬스를 건낸다. ) -
522 시후주 ◆oEH32XWGnI (nVQezAlG9E) 2020. 8. 28. 오후 8:47:45# 진짜 슝~ 하고 날아왔네!! 대박! (비비적❤️)
# 맞아, 비가 막 쏟아지더라..ㅠㅠ 그래도 덕분에 엄청 덥진 않아서 다행이었어.. (꼬옥❤️)
# 시후주도 봄주 보니까 좋은 하루가 되버렸지요~ 주말도 덕분에 좋은 주말이 될 것 같구??? -
523 봄주 ◆jxtq/UiSg2 (Y8CfJRX/Rg) 2020. 8. 28. 오후 9:04:41>>521
우우우... 아니라고 멍청아!(자신을 보고 재밌다는듯이 키득거리는 당신의 행동에 뿔이난듯 볼을 잔뜩 부풀린 소녀가 고개를 홱하고 돌려버린다.) 흐흥~ 정그렇게 하고싶으면, 특별히 허락해줄테니까 말하고싶은만큼 말하도록해!(자신의 손등을 부드럽게 매만지는 당신의 손길이 좋은듯 환한 미소를 지은 소녀가 장난기가득한 목소리로 말하고는 씨익 웃는다.) (당신이 능청스럽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입술을 조금 더 삐죽이더니 이내 못말린다는듯 피식 웃는다.)오냐~ 얌전히 있거라아!!(졌다는듯이 한손을 들어올리는 당신을 보고 키득키득 웃은 소녀가 장난스럽게 말하고는 콧잔등을 찡긋거린다.) 그러니까 아가들을 빨리 보고싶으면 빨리나으시라구요~(발을 동동거리는 당신의 행동이 귀여운듯 눈에 힘을 완전히 풀며 눈웃음을 지은 소녀가 속삭이듯이 말한다.)...에휴.. 그렇게 잘생겼던 여보야였는데.. 눈이 판다처럼 푸르딩딩해졌어..(눈에 멍이 든 얼굴로 애교를 부리는 당신을 잠시 빤히 바라보던 소녀가 이내 한숨을 포옥 내쉬더니 당신에게서 쥬스를 받아들며 정말 안타깝다는듯한 목소리로 중얼거리듯이 말한다.) -
524 봄주 ◆jxtq/UiSg2 (Y8CfJRX/Rg) 2020. 8. 28. 오후 9:06:07#(꺄르르) 대박!!!!(비비적❤️)
#우우웅.. 맞아..!!! 덥지않은게 어디야~(맞꼬옥❤️)
#히히, 좋아좋아! 그럼 시후주도 봄주도 좋은 주말을 보내게 되겠다아~!!!!(뽀뽀 ❤️3❤️) -
525 시후주 ◆oEH32XWGnI (nVQezAlG9E) 2020. 8. 28. 오후 9:09:01>>523
아하하, 장난이야 장난. 우리 여보야는 일기도 잘 쓰지, 그럼그럼~ ( 소녀가 볼을 잔뜩 부풀린 체 고개를 홱 돌리자 아직도 아이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귀여워 죽겠는지 미소를 한껏 밝게 지어보인다. 그리곤 소녀를 달래려는 듯 부드럽게 대답한다. ) 이야, 여보 허락도 받았으니 앞으로는 맘껏 해야겠네. ( 소녀가 씨익 웃는 모습에 자연스럽게 소녀를 추켜세워주며 다정히 말한다. ) 나도 빨리 낫고 싶지... 사실 지금은 영양제 맞아서 그런가 기운이 넘치는 것 같기도 할 정도야. ( 속삭임을 들은 소년은 걱정말라는 듯 어깨를 으쓱이며 대꾸한다. 물론 장난이라는 듯 윙크를 해보였지만. ) 어라라, 지금은 잘생기지 않았다는 말이야? 멍 하나 생겼다고 못 생긴 얼굴이 되는 건 아닐텐데... ( 소녀가 한숨을 포옥 내쉬며 하는 말에 충격을 받았다는 듯 눈이 커지더니 헛기침을 하며 중얼거린다. ) 우리 여보가 다시 한번 제대로 내 얼굴을 봐야하는 건 아닌가 싶은데.. 어찌 생각하시는지..흠흠... 이거, 자존심이 조금 간질거리는데 말이죠. -
526 시후주 ◆oEH32XWGnI (nVQezAlG9E) 2020. 8. 28. 오후 9:09:56# 맞아맞아! 안 더운게 최고지! (꼬옥❤️)
# 히히 주말도 완전 기대되는데!! 두근두근!! (뽀뽀❤️3❤️) -
527 봄주 ◆jxtq/UiSg2 (Y8CfJRX/Rg) 2020. 8. 28. 오후 9:33:10>>525
흥이네요.(고개를 홱하고 돌린 소녀는 그런 자신을 보고 밝은 미소를 지은 당신이 부드럽게 말하는것이 들려오자 볼을 잔뜩 부풀린채로 당신을 흘끗보더니 흥, 하는 소리를 낸다.) 뭐어, 여보야가 나없으면 못사는것도, 잠을 못자는것도 틀린말은 아니니까~(당신이 다정하게 말하는 것을 듣고 키득키득 웃은 소녀가 어깨를 으쓱이며 말한다.)기운이 넘치는 사람치고는 추욱 처져있지만~??(어깨를 으쓱이는 당신을 본 소녀가 맑은 웃음소리를 내더니 장난기가득한 목소리로 말한다.)..난 여보야가 못생겨졌다는 말은 안했는걸??(눈이 커진 당신이 헛기침ㅇㄹ 하며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눈을 느릿하게 땀박이더니 이내 당신의 시선을 스르륵 피하며 말한다.) ...또 봐도 판다야.. 다시봐도 판다구...(당신의 말을 듣고 당신의 얼굴을 빤히 바라보던 소녀가 한숨어린 목소리로 말한다.) -
528 봄주 ◆jxtq/UiSg2 (Y8CfJRX/Rg) 2020. 8. 28. 오후 9:33:50#고럼고럼!! 더우면 찝찝하고, 기분도 안좋구 한다구~(맞꼬옥❤️)
#나도나도!!! 두근두근해~(맞뽀뽀 ❤️3❤️) -
529 시후주 ◆oEH32XWGnI (nVQezAlG9E) 2020. 8. 28. 오후 9:37:14>>527
흥이 아니라 시후인데요? ( 소녀가 흘끗 보며 흥하는 소리를 내자 소년은 키득거리며 웃음소리를 내더니 장난스럽게 농담을 던진다. ) 여보야도 그렇죠? 나만 그런게 아니라? ( 소년은 어깨를 으쓱이며 말하는 소녀를 보며 능청스럽게 이야기를 돌린다. ) 뭐어... 그건 좀 더 누워있으면 예전처럼 쌩쌩해져서 여보 품에 안고선 안 놓아주려고 할 걸? ( 소녀가 하는 말에 자극을 받은 듯 소년은 자신만만하게 팔짱을 끼곤 말한다. ) ...지금 여보 내 눈 피하고 말했어... 내 눈 똑바로 보고 말 안 했어... ( 소녀가 스르륵 시선을 피하자 충격을 받은 듯 얼어붙어선 작게 중얼거린다. ) ................ 여보, 나 멍이 다 빠질 때까진 여보 못 볼 것 같아.. 여보가 이러다 질리면 나 어떻게 해.. ( 소녀가 한숨 어린 목소리로 하는 말에 스르륵 누워버리더니 등을 돌려 돌아눕고는 다 죽어가는 목소리로 웅얼거린다. ) -
530 시후주 ◆oEH32XWGnI (nVQezAlG9E) 2020. 8. 28. 오후 9:38:22# 맞아.. 물론 비오면 습도 때문에 고생이지만 그건 에어컨으로 해결 가능하니까아... (비비적❤️)
# 즐거운 만큼 시간이 너무 잘 가버려서 탈이지만. (꼬옥❤️) -
531 봄주 ◆jxtq/UiSg2 (Y8CfJRX/Rg) 2020. 8. 28. 오후 9:54:05>>529
...재미없어 바보야.(자신을 보고 키득거리며 웃은 당신이 농담을 던지는것을 들은 소녀가 웅얼거리듯이 말한다.) 흐흥~ 글쎄요오???(당신이 능청스럽게 이야기를 돌리자 작은 웃음소리를 낸 소녀가 이내 어깨를 으쓱이며 씨익 웃는다.)..여보야 한약 지으면서 내것도 같이 지어야겠는걸..(자신만만하게 팔짱을 낀 당신의 말에 멈칫거린 소녀가 중얼거리듯이 말한다.) (충격을 받은듯 얼어붙은 당신이 스르륵 누워서는 등을 돌려누운채 다 죽어가는 목소리로 웅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는 이제 장난은 그만처야겠다고 생각하며 당신의 넓은 등을 손가락으로 콕콕 찌른다.) 얼굴에 멍이 들어도 잘생긴 여보야~ 나 안볼거에요?? 나는 여보야 보고싶은데에???? -
532 봄주 ◆jxtq/UiSg2 (Y8CfJRX/Rg) 2020. 8. 28. 오후 9:55:41#맞아맞아! 에어컨 켜놓으면된다구~ ...물론 비때문에 고데기 풀리고 옷도 젖는건 엄청 싫지마안..(꼬옥❤️)
#우우우.. 맞아아... 주말은 시간이 너무 후딱 지나가서 문제지이..(비비적❤️) -
533 시후주 ◆oEH32XWGnI (nVQezAlG9E) 2020. 8. 28. 오후 9:58:10>>531
바보라.. 여보 바보는 맞는데? ( 소녀가 웅얼거리듯 하는 말에 더욱 귀엽다는 듯 입꼬리를 올리며 장난스럽게 말한다. ) 하여튼..이럴 때는 당연하지요~ 하고 말을 바로 해줘야지. ( 소녀가 어깨를 으쓱이며 하는 말에 너무하다는 듯 입술을 삐죽거리며 말한다. ) 그건 당연하지. 나만 몸을 챙길 순 없는데.. 한약 지으러 갈 때 여보 꺼도 지을 생각은 이미 하고 있었는걸. ( 소년은 당연한 소리를 한다는 듯 소녀의 맘을 모른 체 태연하게 말한다.) ... 팬더라고, 안 멋있다고 그랬으면서... ( 다 죽어가는 목소리로 이미 상처 받았다는 듯 웅얼거린다. ) .... 진짜지? ( 소년은 그렇게 말해놓고도 슬쩍 돌아누워선 소녀를 빤히 보며 말한다. 그리곤 증거를 보여달라는 듯 자신의 뺨을 손가락으로 톡톡 건드린다. ) -
534 시후주 ◆oEH32XWGnI (nVQezAlG9E) 2020. 8. 28. 오후 9:59:44# 그건 밖에 돌아다닐 때 완전 불편하지... 고생했어요, 진짜.. (쓰담❤️)
# 그치만 봄주랑 보내는 시간은 포기할 수 없으니 참 어쩔 수 없다니까~ (꼬옥❤️) -
535 봄주 ◆jxtq/UiSg2 (Y8CfJRX/Rg) 2020. 8. 28. 오후 10:13:09>>533
(입꼬리를 올린 당신이 장난스럽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는 그런 당신의 말이 싫지않은듯 입꼬리를 씰룩거린다.)뭐어.. 여보가 원하는거같은니깐~ 당연하지요~(너무하다는듯 입술을 삐죽이는 당신을 보고 키득키득 웃은 소녀가 장난기가득한 목소리루말한다.) 우우... 체력증진.. 체력증진이 필요해..!(당신이 태연하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웅얼거리듯이 말한다.)그럼 그럼 진짜지~ 팬더같다는것도, 팬더같아서 귀엽다는말이니깐 이제 그만 기분풀기에요 여보야???(슬쩍 돌아누운 당신이 뺨을 손가락으로 톡톡 건드리는것을 본 소녀가 당신의 볼에 쪽, 하고 입을 맞춘다.) -
536 봄주 ◆jxtq/UiSg2 (Y8CfJRX/Rg) 2020. 8. 28. 오후 10:14:50#우리 시후주도 많~이 고생했어요!!(뽀뽀 ❤️3❤️)
#우웅.. 후딱 지나가느주말이니까 그만큼 더더! 열심히 시후주랑 놀아야지이!! -
537 시후주 ◆oEH32XWGnI (nVQezAlG9E) 2020. 8. 28. 오후 10:22:07>>535
어라어라, 우리 여보야 웃는다~ ( 소녀가 입꼬리를 씰룩거리자 이때다 싶었는지 박수를 치며 들뜬 목소리로 장난을 친다. ) 진짜아... 능구렁이라니까. ( 키득키득 웃는 소녀를 보며 졌다는 듯 고개를 저으며 쿡쿡 웃어보인다.) 같이 체력증진 열심히 하는거야! 퇴원하고 나서 말이야! ( 소녀의 속을 아는지 모르는지 태연하게 미소를 지으며 주먹을 쥐어보이는 소년이었다. 그 열정이 소녀에게 독인지 어떨지 알 수는 없었지만. ) 휴우...여보야가 귀여워서 기분을 풀 수 밖에 없다니까 진짜 ( 소녀를 보면 진심으로 삐질 수도 없는 모양인지 한숨을 포옥 내쉰 소년이 볼에 입을 맞춰준 소녀를 보며 어색하게 웃어보인다. 그때 문 밖의 자그마한 창으로 조심해달라는 듯 손짓을 하고 돌아가는 간호사를 보곤 헛기침을 한다. ) 어... 간호사님이 애정표현은 조심해달라네... 아하하, 들켰나봐. -
538 시후주 ◆oEH32XWGnI (nVQezAlG9E) 2020. 8. 28. 오후 10:23:34# 하하, 봄주 덕분에 힘이 막 난다구~ (뽀뽀❤️3❤️)
# 응응! 주말에 푹 쉬고 또 한주를 보내자구!!! (꼬옥❤️) -
539 시후주 ◆oEH32XWGnI (WyjOomQjqE) 2020. 8. 29. 오전 2:21:15시후와 봄이 529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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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 시후주 ◆oEH32XWGnI (WyjOomQjqE) 2020. 8. 29. 오전 10:44:47# 아침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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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 시후주 ◆oEH32XWGnI (WyjOomQjqE) 2020. 8. 29. 오전 11:47:55# 올려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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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 봄주 ◆jxtq/UiSg2 (Qy76L3R27Y) 2020. 8. 29. 오후 1:54:24>>537
하지마 바보야.(당신이 박수를 치며 들뜬 목소리로 말하는것을 듣고 퍼뜩 정신을 차린 소녀가 일부러 부루퉁한 목소리로 말한다.)이게 다~ 여보야를 닮아서 그런거지만?(졌다는듯이 고개를 젔는 당신을 보고 이겼다는듯이 꺄르르 웃은 소녀가 콧잔등을 찡긋거린다.) ...아니야.. 체력증진은 내가 더 필요해.. 여보는 체력이 넘쳐나...(태연하게 미소를 지은 당신이 주먹을 쥐는것을 본 소녀가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중얼거리듯이 말한다.) 그으래??? 내가 귀여워서 다행이라니깐~(한숨을 포옥 내쉰 당신이 어색하게 웃는것을 보고 맑은 웃음소리를 낸 소녀가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한다.) 우웅.. 들켜버렸네에... 어쩔 수 없겠다, 여보야가 퇴원할때까지 애정표현은 안하는걸로 할 수 밖에. -
543 봄주 ◆jxtq/UiSg2 (Qy76L3R27Y) 2020. 8. 29. 오후 1:54:59#갱신..!!
#우우... 어제는 또 깜빡 기절잠에 들어버렸네에... 미안해요 시후주...(꼬옥❤️) -
544 시후주 ◆oEH32XWGnI (WyjOomQjqE) 2020. 8. 29. 오후 1:57:58>>542
아니, 아까도 말했지만 봄이 밖에 모르는 바보라니까? ( 소녀가 일부러 부루퉁한 목소리를 내는 것을 알아챈 소년이 슬쩍 소녀의 손을 잡으며 다정하게 대꾸한다. ) 아냐아냐, 이건 아무리 봐도 내가 여보야를 닮은거라니까. 원래는 애교라곤 부려보지도 않던 사람인데 이렇게 바뀐 걸 보면 여보를 닮은게 맞아. ( 소녀가 콧잔등을 찡긋거리자 같이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장난스럽게 말한다. ) 으응...? 그치만 병원에 실려온 건 난데... ( 소녀가 고개를 저으며 중얼거리는 것을 보며 소년은 그저 의아하다는 듯 눈을 깜빡이며 갸웃거릴 뿐이었다. ) 귀엽기만 하면 다행이지.. 예쁘고 참하고..아무튼 좋은 건 혼자 다 해버리니까 말이야. ( 웃음기를 머금은 소녀의 목소리에 이때다 싶었는지 소녀를 추켜세우기 시작하는 소년이었다. ) ...여보, 원래 이런건 몰래몰래 해야 스릴 넘치고 재밌는거라고 했어. -
545 시후주 ◆oEH32XWGnI (WyjOomQjqE) 2020. 8. 29. 오후 1:58:27# 어서와, 좋은 토요일이야, 봄주! (꼬옥❤️)
# 피곤하면 잘 수도 있지 뭐...! 괜찮아~ (비비적❤️) -
546 봄주 ◆jxtq/UiSg2 (Qy76L3R27Y) 2020. 8. 29. 오후 2:07:28>>544
어머, 왜이러세요. 이거 놓으세요.(자신의 손을 슬쩍 잡는 당신의 손길을 느낀 소녀가 새침한 목소리로 말한다.)뭐어.. 그럼, 애교부리는건 나를 닮았고 능청스러운건 여보를 닮은거네에???(자신을 따라 콧잔등을 찡긋거린 당신이 장난스럽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맑은 미소를 지으며 손뼉을 짝, 하고 치더니 키득키득 웃으며 말한다.)물론 지금은 그렇지만.. 나중에 퇴원하고나면....(의아하다는듯 눈을 깜빡거린 당신이 고개를 갸웃거리는것을 본 소녀가 중얼거리듯이 말하며 한숨을 포옥 내쉰다.)귀엽고, 예쁘고, 참하고... 이거 여보얀데에????(자신을 추켜세우는듯한 당신의 말을 듣고 키득키득 웃은 소녀가 헙, 하는 소리를 내며 자신의 입을 자그마한 손으로 가리더니 이내 놀랍다는듯이 말한다.) 으응?? 아니야 아니야~ 여기는 병원이야 병원! 애정행각은 벌이면 안되는곳이라구~ -
547 봄주 ◆jxtq/UiSg2 (Qy76L3R27Y) 2020. 8. 29. 오후 2:07:59#시후주도 좋은 토요일이야~(맞꼬옥❤️)
#우우웅... 그래도 미안해요오...(비비적❤️) -
548 시후주 ◆oEH32XWGnI (WyjOomQjqE) 2020. 8. 29. 오후 2:13:30>>546
아이 참, 여보야가 좋아서 손 잡으려는거지... 혹시 봄이는 내 손이 싫은거야? ( 새침하게 말하는 소녀의 말에 빤히 바라보며 답하던 소년이 고개를 살짝 기울이며 물음을 던진다. ) 능청스러운 것도 아무리 봐도 우리 여보한테서 배운건데... 흐음... ( 소녀가 키득거리며 하는 말에 그 부분도 솔직히 걸린다는 듯 턱을 매만지는 시늉을 하며 능청스러운 연기를 한다. ) ( 소녀가 한숨을 포옥 내쉬며 하는 말에 깨달은 것이 있는 듯 눈이 커지더니 씨익 웃으며 딱히 부정은 하지 않는 소년이었다. 그저 소녀의 손만 더욱 강하게 잡아줄 뿐이었다. ) 어라라, 그러면 봄이가 서방님이고 내가 새댁이라도 되는거야, 뭐야. ( 소녀가 입을 가리며 놀랍다는 듯 말하자 웃음을 터트린 소년이 장난스럽게 말한다. ) ...... 이리와, 여보. ( 슬쩍 창 밖으로 시선을 돌리던 소년이 양팔을 벌리며 얼른 이리 오라는 듯 손짓한다. ) 잠깐이면 되거든? -
549 시후주 ◆oEH32XWGnI (WyjOomQjqE) 2020. 8. 29. 오후 2:14:02# 점심은 먹고 왔나요?? (비비적❤️)
# 미안하긴~ 이렇게 오늘도 와줬는걸??? (뽀뽀❤️3❤️) -
550 봄주 ◆jxtq/UiSg2 (Qy76L3R27Y) 2020. 8. 29. 오후 2:37:05>>548
...그렇게 말하면 당연히 좋다고밖에 못하잖아..(자신을 빤히 바라보던 당신이 고개를 살짝 기울이며 묻는것을 들은 소녀가 움찔거리더니 이내 너무하다는듯이 중얼거린다.)..다시 생각해보면 능청스러운 사람은 내가아니라 여보라는걸 잘 알게될걸??(턱을 매만진 당신이 능청스럽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잘 생각해보라는듯이 말한다.)우움~ 그렇게되는건가아??? 여보야 새댁할래?(자신을 보고 웃음을 터트린 당신이 장난스럽게 말하자 꺄르르 웃은소녀가 눈을 찡긋거리며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한다.) 어머, 왜이러세요? 안된다니까요~(양팔을 벌리는 당신을 보고 몸을 살짝 뒤로 물리며 가슴위에 팔을 교차시킨 소녀가 장난스럽게 말한다.) -
551 봄주 ◆jxtq/UiSg2 (Qy76L3R27Y) 2020. 8. 29. 오후 2:37:58#응응!! 치즈토스트 만들어먹었어요~(쓰담❤️) 시후주도 밥먹었어????(꼬옥❤️)
#시후주랑 오~래 있을 수 있는 주말인데, 당연히 와야지이~!!(맞뽀뽀 ❤️3❤️) -
552 시후주 ◆oEH32XWGnI (WyjOomQjqE) 2020. 8. 29. 오후 2:42:25>>550
표정도 밝게 해주면 좋을텐데~ ( 너무하다는 듯 중얼거리는 소녀의 말에 그저 기분 좋은 미소를 지어보이며 태연하게 밝은 목소리로 속삭인다. ) 음...음.... 잘 모르겠다! ( 소녀가 잘 생각해보라는 듯 하는 말에도 생각하는 척을 하더니 어깨를 으쓱이며 '나는 아무것도 몰라요~' 하는 표정을 지어보이며 답한다. ) 음, 그러면 서방님~ 하고 불러야 하는건가? 윽, 이건 좀 부끄럽네~ ( 소년은 꺄르르 웃는 소녀가 찡긋 거리는 것을 보며 새댁 연기를 하다가 손가락을 오글거린다는 듯 말아쥐며 어색하게 웃어보인다. ) 진짜? 지금부터 뽀뽀 100번 해주려고 했는데..우리 여보가 사랑이 팍 식어버렸나보다... ( 입술을 장난스럽게 내밀었다가 넣으며 힘 빠진다는 듯 어깨를 한번 축 늘어트리더니 이내 슬쩍 소녀의 눈치를 살피며 말한다. ) 지금이라도 뽀뽀를 해줄 수 있으면 기운이 듬뿍 날 것 같은데... -
553 시후주 ◆oEH32XWGnI (WyjOomQjqE) 2020. 8. 29. 오후 2:43:03# 응! 시후주는 김치찌개에 밥 먹었지요!! 봄주도 맛있는거 먹었네! (쓰담❤️)
# 하긴~ 나도 봄주 보려고 후다닥 달려왔으니까!! 그래도 고마워요~ (꼬옥❤️) -
554 봄주 ◆jxtq/UiSg2 (Qy76L3R27Y) 2020. 8. 29. 오후 3:12:25>>552
하여간.. 가끔씩은 꼬리 아홉개 달린 여우같다니깐..(기분 좋은 미소를 짓는 당신을 보며 못말린다는듯이 피식 웃은 소녀가 고개를 절레절레 지으며 중얼거린다.)진짜 진짜 모르겠나요 윤시후씨?(생각하는척을 하던 당신이 아무것도 모른다는듯이 반응하는것을 보고 눈을 가늘게뜬 소녀가 다시 한번 생각해보라는듯이 말한다.) 으윽, 괜히 나까지 부끄러워졌어어..(손가락을 오글거린다는듯이 말아쥐는 당신을 따라 손가락을 말아쥔 소녀가 웅얼거리듯이 말하며 키득키득 웃는다.) ..에휴... 알았어요 알았어~(어깨를 축 늘어트리는 당신을 보고 한숨을 포옥 내쉰 소녀가 할 수 없다는듯이 침대위로 꼬물거리며 올라가더니 당신의 품에 포옥 안긴다.) 자, 뽀뽀해주세요 여보야~ -
555 봄주 ◆jxtq/UiSg2 (Qy76L3R27Y) 2020. 8. 29. 오후 3:13:22#오구오구, 우리 시후주!! 잘챙겨먹어서 예뻐요~(뽀뽀 ❤️3❤️)
#그럼 나도나도!! 후다닥 달려와줘서 고마워요 시후주!!!(맞꼬옥❤️) -
556 시후주 ◆oEH32XWGnI (WyjOomQjqE) 2020. 8. 29. 오후 3:21:39>>554
그거 칭찬이지? 와아~ 칭찬까지 받고 오늘 무슨 날인가? ( 소녀가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중얼거리는 말에 그저 기분 좋은 듯 베시시 웃으며 들뜬 목소리로 말한다. 칭찬인지 어떨지 몰랐지만 그저 기쁜 듯 보였다. )( 소녀가 눈을 가늘게 뜨며 되묻자 소년은 눈을 깜빡이더니 슬쩍 시선을 돌리며 휘파람 소리를 작게 내며 모르는 척 한다. ) 그냥 여보~ 여보~ 하는 걸로 하자. 그게 서로 편할 것 같아. ( 자신을 따라 손가락을 말아쥔 소녀의 자그마한 주먹을 양손으로 꼬옥 쥐어주며 부드럽게 속삭이며 눈을 찡긋거린다. ) 역시 우리 여보는 내 말을 잘 들어준다니까. ( 소녀가 꼬물거리며 올라와 품에 안기자 살며시 감싸안은 소년이 알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인다. ) 일단 이마에 먼저 해줘야겠는데. ( 소녀의 이마에 살며시 입을 맞춰준 소년은 부드럽게 몇차례 더 맞춰주곤 슬쩍 소녀의 고개를 올려선 코에도 입을 맞춰준다. ) 자, 다음은 어디다 해줄까요? -
557 시후주 ◆oEH32XWGnI (WyjOomQjqE) 2020. 8. 29. 오후 3:22:37# 봄주도 참 잘했어요~!!! 저녁도 맛있는 걸로 든든하게 먹자! (맞뽀뽀❤️3❤️)
# 봄주가 좋아서 안 올래야 안 올 수가 없다구~ 정말. (비비적❤️)
# 이게 다 봄주의 능력이라구! -
558 봄주 ◆jxtq/UiSg2 (Qy76L3R27Y) 2020. 8. 29. 오후 3:48:38>>556
에휴.. 그래, 칭찬인걸로 하자.(베시시 웃으며 기뻐하는 당신을 보고 작게 한숨을 내쉰 소녀가 이내 키득키득웃으며 못말린다는듯이 말한다.)흐응, 지금 내 말 무시하는거에요???(눈을 깜빡이던 당신이 시선을 돌리며 휘파람을 불자 눈을 더욱 가늘게 뜬 소녀가 조곤조곤하게 말한다.) 응, 알았어요 여보.(자신의 자그마한 주먹을 양손으로 꼬옥 쥔 당신이 부드럽게 속삭이며 눈을 찡긋거리자 베시시 웃은 소녀가 고개를 끄덕거린다.)우움... 여기에 해주세요.(자신을 살며시 감싸안고는 자신의 이마와 코에 입을 맞춘 당신의 말이 들려오자 잠시 고민하는척을 하던 소녀가 자신의 입술을 톡톡, 건들며 애교어린 목소리로 말한다.) -
559 봄주 ◆jxtq/UiSg2 (Qy76L3R27Y) 2020. 8. 29. 오후 3:49:40#응응!!! 시후주도 맛있는걸로 든든하게 먹는거야아!!!(비비적❤️)
#히히, 시후주가 그렇게 말해주니까 너~무너무 좋다!!!!!(베시시)(꼬옥❤️)
#그러는 시후주의 능력도 대단하다구~ -
560 시후주 ◆oEH32XWGnI (WyjOomQjqE) 2020. 8. 29. 오후 3:55:06>>558
( 소년은 그저 의도대로 됐다는 듯 못 말린다는 소녀의 말에 키득거리며 웃어보인다. ) 아니아니, 무시라니 그런 말은 어째서 나오는거람. 내가 설마 여보 말을? ( 소년은 가늘게 눈을 뜬 소녀를 바라보며 절대로 아니라는 듯 어색한 미소와 함께 손을 저어보인다. ) 좋아좋아, 바로바로 해드릴게요. 이제 이거 받고 내가 아파서 토라졌던 마음은 다 풀어버리는거다? ( 소녀가 입술을 톡톡 건드리며 하는 말에 알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부드럽게 속삭인 소년은 자연스럽게 입을 맞추곤 소녀의 입술을 장난스레 깨물기도 하고, 핥아주기도 하면서 다정하게 입맞춤을 한참을 이어간다. 오랫동안 입을 맞추던 소년은 천천히 입술을 떼어내곤 살며시 손가락 끝으로 소녀의 입가를 닦아준다. ) 자, 어때. 이제 기분이 좀 풀렸으려나? -
561 시후주 ◆oEH32XWGnI (WyjOomQjqE) 2020. 8. 29. 오후 3:56:05# 당연하지~! 먹교수님한테 칭찬 받을 생각은 가득하다구! (쓰담❤️)
# 봄주가 좋으면 됐어~ (꼬옥❤️) 앞으로도 기분 좋게 나아가면 되는거라구~ -
562 봄주 ◆jxtq/UiSg2 (Qy76L3R27Y) 2020. 8. 29. 오후 4:06:46>>560
그치만 여보가 내 말 무시했잖아.(어색한 미소를 지은 당신이 손을 젓는것을 본 소녀가 부루퉁한 목소리로 말한다.) (당신이 부드럽게 속삭이는것이 들려오자 베시시 웃으며 고개를 끄덕이던 소녀는 이내 당신이 입을 맞추자 스르륵 눈을 감으며 당신의 입맞춤을 받아들인다. 오랜 입맞춤이 끝나고 천천히 입술을 뗀 당신이 자신의 입가를 닦아주는것을 느낀 소녀가 천천히 눈을 뜨며 당신의 손가락에 쪽, 하고 뽀뽀를 한다.)여보가 이러는데 어떻게 안풀리겠어. -
563 봄주 ◆jxtq/UiSg2 (Qy76L3R27Y) 2020. 8. 29. 오후 4:07:34#좋아좋아!! 아~주 든든하다구!!(비비적❤️)
#응응!!!! 좋아~!!! 기분좋게 쭉쭉!(뽀뽀 ❤️3❤️) -
564 시후주 ◆oEH32XWGnI (WyjOomQjqE) 2020. 8. 29. 오후 4:12:37>>562
아냐아냐, 무시한 거 아니야. ( 소녀가 부루퉁하게 말하자 절대로 아니라는 듯 소녀의 볼에 손을 뻗어 매만져주려 하며 조곤조곤 속삭인다. ) 다행이다. 여보 화나면 무서운데.. 역시 여보는 웃는게 잘 어울리거든. ( 자신의 손가락에 뽀뽀를 해주는 소녀의 입술을 장난스레 매만지며 부드러운 미소를 지어내는 소년이었다. ) 여보, 여기 있으려면 잠깐 집가서 옷도 편하게 갈아입고 오는게 좋지 않겠어요? 나야 환자복을 입고 있다지만 여보는 스케줄 하고 바로 와서 불편하겠다. ( 소년은 다정히 소녀의 머리를 쓸어넘겨주며 잠시 집에 다녀오는게 어떻냐는 듯 말한다. ) 마음같아선 집에서 아가들이랑 푹 자면서 쉬라고 하고 싶지만 여보는 절대로 안 그럴테니까. -
565 시후주 ◆oEH32XWGnI (WyjOomQjqE) 2020. 8. 29. 오후 4:13:32# 후후~ 든든한 제자가 있어서 좋겠네요! (꼬옥♥)
# 쭉쭉!!!! 뭐! 봄주랑 함께라면 걱정이라곤 하나도 없지만 말이야! (뽀뽀♥3♥) -
566 봄주 ◆jxtq/UiSg2 (Qy76L3R27Y) 2020. 8. 29. 오후 4:32:28>>564
...진짜로?(자신의 볼에 손을 뻗은 당신이 조곤조곤 속삭이는것을 들은 소녀가 당신을 새침하게 바라본다.)내가 화나는게 무서우면 아프지말라구요.(자신의 입술을 장난스레 매만지며 부드러운 미소를 짓는 당신을 올려다본 소녀가 속삭이듯이 말한다.) 우웅.... 그럼 얼른 다녀올테니까 조금만 기다리고있어줄래요?(자신의 머리를 쓸어넘겨준 당신이 말하는것을 듣고 잠시 고민하던 소녀가 고개를 끄덕이며 몸을 일으키더니 당신의 손을 만지작거리며 말한다.) 여보야 짐도 챙겨오고, 여보야 먹일 간식거리도 사올게요.(조금만 기다려달라는듯이 당신의 손등을 쪽, 하고 입을 맞춘 소녀가 속삭이듯이 말한다.) -
567 봄주 ◆jxtq/UiSg2 (Qy76L3R27Y) 2020. 8. 29. 오후 4:33:13#그럼요~ 엄청 좋다구요!!!!!(맞꼬옥❤️)
#고럼고럼!! 걱정은 하나~도 안해도 된다구!!(베시시)(맞뽀뽀 ❤️3❤️) -
568 시후주 ◆oEH32XWGnI (WyjOomQjqE) 2020. 8. 29. 오후 4:38:50>>566
그러엄 당연하지. 내가 여보한테 그럴리가 있겠냐구~ ( 소녀가 새침하게 바라보자 소녀의 볼을 살며시 잡아서 당기며 부드럽게 눈웃음을 지어보인다. ) 얼마든지 기다리지. 우리 여보야가 다녀온다는데 내가 안 기다리겠어? ( 소녀가 손을 만지작거리자 소년도 소녀의 손을 만지작거리며 다정하게 속삭인다. ) 응, 얌전히 여기 앉아서 약먹고 기다리고 있을테니까 천천히, 조심해서 다녀와. ( 소녀의 입맞춤과 속삭임에 고개를 끄덕이며 신신당부를 하듯 말한 소년은 아쉬운 듯 손을 꼼지락거리며 놓아준다. ) 짐 많을 것 같으면 전화해. 앞에 나가는 것 정도는 할 수 있으니까.
# 봄주 레스로 막레할까요?? -
569 시후주 ◆oEH32XWGnI (WyjOomQjqE) 2020. 8. 29. 오후 4:39:41# 봄주가 이렇게 확실하게 말해주니까 시후주는 든든합니다~ (꼬옥❤️)
# 후우.. 오늘도 덥다아... 얼른 여름이 지나가면 좋겠는데 (비비적❤️) -
570 봄주 ◆jxtq/UiSg2 (Qy76L3R27Y) 2020. 8. 29. 오후 4:50:03>>568
뭐어... 믿어줄게.(자신의 볼을 살며시 잡아당긴 당신이 눈웃음을 짓는것을 본 소녀가 새침하게 말하더니 이내 베시시 웃는다.)하긴, 여보야는 나없으면 안되니깐?(자신의 손을 만지작거린 당신이 다정하게 속삭이는것을 들은 소녀가 장난기 가득한 목소리로 말한다.) 응응, 알았어요. 다녀올테니까그동안 푹 자고있어요.(신신당부를 하는 당신의 말에 맑은 웃음소리를 내며 고개를 끄덕인 소녀는 당신의 이마에 살며시 입을 맞추더니 속삭이듯이 말하고는 손을 흔들며 병실을 나선다.)
#막레!! 이번 일상도 수고했어요 시후주~!! -
571 봄주 ◆jxtq/UiSg2 (Qy76L3R27Y) 2020. 8. 29. 오후 4:51:03#히히, 봄주도 든든합니다~(비비적❤️)
#우우우... 그러게말이야아...(추욱) 겨울이 되면 빨리 여름이왔으면 좋겠다고할테지만??(키득키득)(꼬옥❤️) -
572 시후주 ◆oEH32XWGnI (WyjOomQjqE) 2020. 8. 29. 오후 4:52:59# 고생했어 봄주!! 이번 일상은... 봄이가 좀 봐줬네~!! (꼬옥❤️)
# 그래두 추운건 옷만 입으면 되는데 더운건 벗어도 더우니까 문제야 ㅠㅠㅠ (비비적❤️) -
573 봄주 ◆jxtq/UiSg2 (Qy76L3R27Y) 2020. 8. 29. 오후 4:59:21#(키득키득) 역시 봄이는 귀여운 시후시후에게 약하다구~(맞꼬옥❤️)
#우우웅... 맞아아... 아무튼 추운것도, 더운것도 싫어..ㅠㅠㅠㅠ(비비적❤️) -
574 시후주 ◆oEH32XWGnI (WyjOomQjqE) 2020. 8. 29. 오후 5:01:12# 봄이는 정말로 애 셋을 돌보는 느낌이 들 것 같은데 ㅋㅋㅋㅋ (비비적❤️)
# 근데 요즘은 선선한 날이 줄어든 것 같아서 큰일이야.. 뭔가 극단적으로 덥다가, 갑자기 추워지고 그래서 ..ㅠㅠ (꼬옥❤️)
# 다음 일상은 어떤 걸 돌리면 좋으려나?? (쓰담❤️) -
575 봄주 ◆jxtq/UiSg2 (Qy76L3R27Y) 2020. 8. 29. 오후 5:05:26#(키득키득)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애 셋이지!!(꼬옥❤️)
#맞아맞아. 어떤날은 확 덥고, 어떤날은 확 춥고... 이럴때 감기에 걸릴수도 있으니까 항상 조심하기야!!!(비비적❤️)
#우움... 돌리고 싶은 일상 있어요 시후주??? -
576 시후주 ◆oEH32XWGnI (WyjOomQjqE) 2020. 8. 29. 오후 5:06:35# 우리 봄이는 세상에서 제일 선녀같은 사람이구?? (비비적❤️)
# 봄주도 조심해야해!!! 시후주는 감기에는 강하다구!! (꼬옥❤️)
# 그러게에... 오랜만에 AU라도 돌려볼까요?? -
577 봄주 ◆jxtq/UiSg2 (Qy76L3R27Y) 2020. 8. 29. 오후 5:15:40#봄이가 선녀같다니이... 인정할 수 없다구!(꺄르르)(꼬옥❤️)
#봄주도 감기에 강하니까 걱정하지않다고 된다구!!!(비비적❤️)
#우웅~ AU 좋지이!!(꺄르르) 무슨 AU가 좋으려나~(뽀뽀 ❤️3❤️) -
578 시후주 ◆oEH32XWGnI (WyjOomQjqE) 2020. 8. 29. 오후 5:17:03# 아닌데 아닌데~ 봄이는 선녀인데~!! (뽀뽀❤️3❤️)
# 그래도 사람은 혹시 모르니까 둘 다 조심하자!! (비비적❤️)
# 막 요거 해보고 싶다!! 하는거 있어요??? 봄주가 해보고 싶은 걸로 해보자! (꼬옥❤️) -
579 봄주 ◆jxtq/UiSg2 (Qy76L3R27Y) 2020. 8. 29. 오후 5:27:52#우우우... 아닌데에...(맞뽀뽀 ❤️3❤️)
#응응!!! 같이 조심하는거에요!(쓰담❤️)
#우우움... 마피아랑 경찰???(갸웃)(맞꼬옥❤️) -
580 시후주 ◆oEH32XWGnI (WyjOomQjqE) 2020. 8. 29. 오후 5:29:17# 시후주랑 시후한테는 선녀같이 눈부신 아이라구~ (비비적❤️)
# 마피아랑 경찰?? 좋다!!! 봄이는 어떤 역활 맡으려구??? (꼬옥❤️) -
581 봄주 ◆jxtq/UiSg2 (Qy76L3R27Y) 2020. 8. 29. 오후 5:37:30#(키득키득) 알았어요 알았어~(꼬옥❤️)
#우움~ 경찰!!!! 왜냐하면 마피아 시후시후가 보고싶거든~(비비적❤️) -
582 시후주 ◆oEH32XWGnI (WyjOomQjqE) 2020. 8. 29. 오후 5:41:28# 경찰 봄이라니... 섹시한 경찰이 되버리는거 아니야!? ( 쓰담❤️)
# 마피아 시후라... 뭐, 어떨지 모르겠지만 재밌겠다!! 그러면 봄주가 다이스 굴려주세요! (꼬옥❤️) -
583 봄주 ◆jxtq/UiSg2 (Qy76L3R27Y) 2020. 8. 29. 오후 5:46:06#흐흥~ 글쎄요오??? 봄주는 오히려 섹시한 마피아를 기대하고있는걸??(꼬옥❤️)
#응응!! 알았어요~!!!!
.dice 1 2. = 1
1 시후시후❤️
2보미보미😊 -
584 시후주 ◆oEH32XWGnI (WyjOomQjqE) 2020. 8. 29. 오후 5:51:02( 남자는 평소에 즐겨입던 정장을 걸치곤 넥타이도 정성껏 맨다. 입에는 가느다란 특제 담배를 물곤 광이 나도록 닦인 검정색 구두를 끝으로 깔끔하게 차려입은 남자는 포마드를 받아 깔끔하게 넘긴 머리를 매만지며 집을 나선다. 소란스런 거리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고 있었고, 경적소리는 자연스러운 소리처럼 계속해서 들려왔지만 그는 익숙한 듯 거리 속의 인파 사이로 스며들었다. ) ... 오늘 예정이 뭐가 있더라. ( 남자는 입에 물고 있던 담배에 불을 붙이며 기억이 잘 나지 않는 듯 뺨을 긁적이다 주변을 쓱 두리번거리며 살펴본다. ) 뭐, 사무실로 가보면 기억나지 않겠어. ( 대수롭지 않다는 듯 중얼거린 남자는 담배를 한번 들이마셨다 연기를 길게 뱉어내곤 다시 천천히 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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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 시후주 ◆oEH32XWGnI (WyjOomQjqE) 2020. 8. 29. 오후 5:51:33# 섹시한 마피아라... 시후주가 가능할까!?!? (꼬옥❤️)
# 요즘 선레 자주 걸리는 느낌이야!! 다갓이 타겟을 바꿨나~ (비비적❤️) -
586 봄주 ◆jxtq/UiSg2 (Qy76L3R27Y) 2020. 8. 29. 오후 6:18:14>>584
(FBI가 아니라 헐리우드에 어울릴만한 자그마한 체구에 예쁘장한 미모를 가진 소녀는 언제나처럼 부산스러운 수사국 사무실에 앉아 서류를 훑어본다. "보미? 국장님이 찾으셔." 같은 팀에 있는 동료의 말에 보고있던 서류를 내려놓으며 기지개를 핀 소녀가 귀찮다는듯 느릿느릿하게 몸을 일으킨다.) 왜???(커다란 하늘색 눈을 가진 소녀가 대체 왜 부르는거냐는듯이 고개를 갸웃거리자 자신도 모른다는듯 어깨를 으쓱인 동료는 그저 가보라는듯 엄지손가락으로 엘리베이터를 가리킨다. 귀찮아죽겠다는듯 한숨을 포옥 내쉰 소녀는 결국 엘리베이터에 몸을 싣는다. 자신이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기다렸다는듯 열리는 문 사이로 들어간 소녀는 귀찮은 일을 시킬때마다 짓는 미소가 국장의 얼굴에 퍼져있는것을 확인하고는 속으로 욕을 내뱉는다.)(한참동안 국장과 이야기를 나눈 뒤 다시 사무실로 돌아온 소녀는 자신의 손에 들려있는 서류봉투를 노려보다 이내 한숨을 포옥 내쉬며 봉투속에서 서류를 빼낸다.)..하아.. 얼굴은 딱 내 스타일인데, 하는 일은 영 별로네.(서류속에 있는 당신의 얼굴을 내려다보며 중얼거리던 소녀는 이내 귀찮아도 어쩔 수 없다는듯 어깨를 으쓱이더니 서류를 빨리 읽어내리고는 수사국을 빠져나간다.) -
587 봄주 ◆jxtq/UiSg2 (Qy76L3R27Y) 2020. 8. 29. 오후 6:19:16#무슨 소리! 시후시후라면 충분히 가능하다구~(꺄르르)(맞꼬옥❤️)
#그러고보니, 진짜네에?? 우우... 타깃이 시후주로 바뀌었나봐아..(비비적❤️)
#시후주 나나나나 밥먹고올게요오!!!! -
588 시후주 ◆oEH32XWGnI (WyjOomQjqE) 2020. 8. 29. 오후 6:23:26>>586
( 딱히 별다른 일이 없음에도 기분 좋은 듯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길거리를 걸어가며 담배를 피던 남자는 직업이 직업임에도 느긋하게 수사국 건물을 지나가려 한다. 평소에도 나름대로 꼬리를 밟히지 않게 노력하는 그였기에 거리낌이 없었고, 그는 수사국에 다다를 즈음 어딘가 눈에 확 들어오는 여성을 발견한다. ) .... 사무실엔 좀 늦게 가도 괜찮겠지. 어차피 일은 애들이 다 하니까. ( 담배를 길에다 아무렇게 던져 구두로 밟아 불을 끄고는 태연하게 중얼거린 남자는 입가에 미소를 머금은 체 수사국 근처에서 걸어가는 소녀에게 다가간다. ) 잠깐만요, 아가씨. 아가씨, 제가 여쭤볼 게 있는데 말이죠. 시간 좀 괜찮으신가요? ( 남자는 전형적으로 잘생긴 남자의 친절한 미소를 지어보이며 능청스럽고 부드럽게 소녀에게 말을 건낸다. ) 제가 말이죠, 지나가다가 아가씨를 보고서 엄청난 생각이 스쳐지나갔거든요. 아, 이 아가씨랑 이야기를 하지 않으면 인생을 살면서 후회하게 될거다! 하고 말이죠. 그래서 말인데, 시간 좀 내어주시겠어요? ( 남자는 말을 능숙하게 늘어놓으며 장난스럽게 눈을 찡긋거리기 까지 하며 소녀에게 작업을 걸려고 했다. ) -
589 시후주 ◆oEH32XWGnI (WyjOomQjqE) 2020. 8. 29. 오후 6:23:55# 봄이봄이도 완전 기대되는데!! (꼬옥❤️)
# 맛있게 먹고 와요!! (비비적❤️) -
590 봄주 ◆jxtq/UiSg2 (Qy76L3R27Y) 2020. 8. 29. 오후 7:40:54>>588
(한손에 스타벅스의 음료를 들고 수사국에서 나와 근처에 위치한 위장용 회사 건물로 걸어가며 핸드폰을 확인하던 소녀는 자신의 앞에 멈춰선 광이 나는 구둣코를 보고는 천천히 시선을 올린다. 불과 몇분전에 서류에서 본 당신의 얼굴이 자신의 눈앞에 있는것을 보고는 느릿하게 눈을 깜박이던 소녀는 입가에 친절한 미소를 지은 당신이 부드럽고 능숙하게 늘여놓는 말을 조용히 듣더니 이내 피식, 하고 웃는다.) 언제적 작업멘트인지는 모르겠지만, 얼굴이 잘생겼으니 시간 내어드릴게요. 대신 많이는 안돼요. 다시 회사에 들어가봐야하거든요. 잠시 커피를 사러 나온거라.(물흐르듯이 자연스럽게 당신을 위아래로 스캔하듯이 훑은 소녀가 당신의 외모가 마음에 든다는듯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말한다.) -
591 봄주 ◆jxtq/UiSg2 (Qy76L3R27Y) 2020. 8. 29. 오후 7:42:04#다녀왔어요~!!!!(꼬옥❤️)
#(키득키득) 작업멘트 날리는 시후시후, 귀여워어!!!!(비비적❤️) -
592 봄주 ◆jxtq/UiSg2 (Qy76L3R27Y) 2020. 8. 29. 오후 8:36:28#올려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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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3 시후주 ◆oEH32XWGnI (WyjOomQjqE) 2020. 8. 29. 오후 8:44:12>>590
와, 마침 저도 가볍게 걸으면서 이야기나 해볼까 했는데.. 어떻게 생각이 통했네요. 그렇죠? ( 콧잔등을 찡긋거리는 소녀의 말에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커피라는 이야기에는 마침 잘 됐다는 듯 부드럽게 답을 한 남자는 소녀와 같이 근처 공원을 향해 걷기 시작한다. ) 이 근처에서 일하시는 모양이죠? 직업이 어떻게 되세요? ( 주변의 건물들을 둘러보며 소녀의 직업을 유추해보려는 듯 눈을 굴리다 소녀에게 다시 눈웃음을 지으며 친절한 미소를 지어보인다. ) 저는 가벼운 사업을 하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이젠 사업가라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니겠네요. 그쪽은 약간 머리를 쓰는 쪽을 하실 것 같은데. 왠지 똑부러지는 분 같거든요. ( 처음 보는 사이임에도 분위기 좋게 대화를 이끌어 나가는 남자였다. 소녀가 경찰이라곤 전혀 생각하지 못하는 듯 했지만. ) -
594 시후주 ◆oEH32XWGnI (WyjOomQjqE) 2020. 8. 29. 오후 8:44:53# 어서와요~!! 맛있게 먹고 왔어요?? (비비적❤️)
# 왜 봄이주가 온 걸 못 본거지..나도 참.. (꼬옥❤️) 작업멘트를 날리면 멋있어야 하는데??? ㅋㅋ -
595 봄주 ◆jxtq/UiSg2 (Qy76L3R27Y) 2020. 8. 29. 오후 8:59:10>>593
그러게나 말이에요.(부드러운 미소를 짓는 당신을 보며 맑은 미소를 지어보인 소녀가 가볍게 고개를 끄덕이며 말한다.)흠.. 어떻게보면 머리를 쓰는 일이라고도 할 수 있죠? 약간의 아이디어를 내서 아이들을 즐겁게 만드는 일을 하고있으니까요.(당신이 친절한 미소를 지으며 말하는것을 듣고 작은 웃음소리를 낸 소녀가 목에 걸려있던 위장용 회사의 사원증을 보여준다. 사원증에는 '제인 리'라는 이름과 소녀의 사진, 위장용 회사인 장난감회사의 이름이 적혀있다.) 어쩌다보니 제 이름까지 알려드리게됬네요. 이렇게된거 그쪽 이름도 알려주시겠어요?(일부러 가짜 이름을 노출시킨 소녀는 테이크아웃잔에 입술을 가져다대며 태연하게 말하더니 눈웃음을 지으며 당신을 올려다본다.) -
596 봄주 ◆jxtq/UiSg2 (Qy76L3R27Y) 2020. 8. 29. 오후 9:01:02#응응!! 맛있는 돈까스랑 김치찌개를 먹고왔지요~(꺄르르)(꼬옥❤️) 시후주도 저녁 먹었어요오????(비비적❤️)
#못볼수도 있지~(쓰담❤️) 하지만 귀여운걸 어떡해!!(베시시) -
597 시후주 ◆oEH32XWGnI (WyjOomQjqE) 2020. 8. 29. 오후 9:04:49>>595
아, 장난감 회사에서 일하시는 모양이시네요. 왠지 아이들을 좋아하실 것처럼 보이더라니. ( 작은 웃음소리를 내며 자신의 말에 답하는 소녀의 말에 소년 역시 맑은 웃음소리를 내곤 그럴 줄 알았다는 듯 능청스러운 대답을 던진다. ) 제인 씨가 또 이름까지 미리 알려주셨으니 저도 별 수 없겠네요. 다행히 제가 먼저 알려드리기 전에 알려주셨으니 조금 기쁘기도 하구요. ( 눈웃음을 지으며 커피잔을 입으로 가져가는 소녀가 더욱 예쁘게 보였는지 소녀를 바라보던 남자가 품에 손을 넣고 뒤적거리더니 새하얀 종이 위에 고급스런 글씨체로 적혀진 'OO무역' 제임스 윤 의 명함이 나온다. ) 이건 제 명함입니다. 가지고 있어주세요. 혹시 모르잖아요, 오늘 일이 끝나고 이 거리에 어둠이 내려앉을 즈음에 시간이 나셔서 제가 보고 싶으실지? ( 남자는 자연스럽게 소녀의 빈 손을 쥐더니 부드럽게 손을 펼쳐 소녀의 손에 명함을 쥐어준다. ) 어때요, 서로에 대해서 좀 더 여유롭게 시간을 갖고 알아가보는건? -
598 시후주 ◆oEH32XWGnI (WyjOomQjqE) 2020. 8. 29. 오후 9:05:50# 돈까스랑 김치찌개! 맛있는 것만 골라먹고 왔네!! (비비적❤️)
# 시후주도 김치찌개 먹었어요! (꼬옥❤️0
# 시간을 아깝게 날려버렸어..ㅠㅠ 뭐, 봄주가 귀엽다면 귀여운거겠지만!(뽀뽀❤️3❤️) -
599 봄주 ◆jxtq/UiSg2 (Qy76L3R27Y) 2020. 8. 29. 오후 9:22:19>>597
정말요? 제가 아이들을 좋아한다는게 티가 나나요?(맑은 웃음소리를 낸 당신이 능청스럽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놀랐다는듯 눈을 왕방울만하게 뜨더니 이내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한다.)OO무역이라면... 그러니까.. 제임스씨? 가벼운 사업이라고 하시지않았나요?(당신이 자신의 손에 부드럽게 쥐여준 명함을 본 소녀가 천천히 당신을 올려다보더니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 ..저기.. 그러니까.. 저는....(당신의 회사를 알고나니 조금 망설여진다는듯 띄엄띄엄 말하던 소녀는 잠시 고민을하더니 이내 천천히 고개를 끄덕인다.)...네, 좋아요. -
600 봄주 ◆jxtq/UiSg2 (Qy76L3R27Y) 2020. 8. 29. 오후 9:25:29#고럼고럼!! 나는 먹교수니깐~(키득키득)(쓰담❤️) 실은 시후주가 김치찌개를 먹었다고한게 생각나서 김치찌개를 먹은거지만????(비비적❤️)
#오구오구, 잘했어요 우리 시후주!!!!!(맞꼬옥❤️)
#괜찮아, 내일도 있는걸???(비비적❤️) 고럼고럼! 인정하라구~(맞뽀뽀 ❤️3❤️) -
601 시후주 ◆oEH32XWGnI (WyjOomQjqE) 2020. 8. 29. 오후 9:28:55>>599
뭐, 확실히 무어라 말해야 좋을지 모르겠지만 딱 보면 느껴진다고 해야하려나. 아무튼 잘 어울리네요. ( 소녀가 귀엽게 눈을 왕방울만하게 뜨며 물어오자 고개를 끄덕이며 짙은 미소를 지어보인다. 그런 모습 하나하나도 남자의 마음에 딱 드는 모양이었다. ) 뭐, 이름만 무역회사고 제대로 나아가기 시작한지는 얼마 안 됐으니 그렇게 놀랄만한 일도 아니에요. 그나마 이제야 조금씩 굴러가고 있는 회사라서 그렇게 놀라시는게 더 부끄럽네요. ( 소녀가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하는 말에 애써 고개를 저으며 놀랄만한 회사는 아니라는 듯 말한다. 확실히 껍데기만 존재하는 회사나 다름없었기에 틀린 말도 아니었지만. ) 이거야 원, 오늘 하루는 기분 좋게 일 할 수 있겠네요. 제인 씨 덕분에. ( 부드러운 소녀의 손을 천천히 놓아주며 다정하게 말한 남자는 명함 위에 자신의 개인 번호를 품에서 펜을 꺼내서 적어준다. ) ... 일이 끝나면 이쪽으로 연락해주세요. 아무래도 회사 전화로 이야기 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으니 말이죠 ( 눈웃음을 지은 남자가 기대하고 있겠다는 듯 부드럽게 말한다. ) -
602 시후주 ◆oEH32XWGnI (WyjOomQjqE) 2020. 8. 29. 오후 9:30:23# 앗 ? 정말?? 그러면 뿌듯해야 하겠는데~ 봄주가 시후주가 먹은 걸 먹었으니까~ (뽀뽀❤️3❤️)
# 하긴 내일도 있지~ 일단 지금에 충실해야겠다~ (비비적❤️)
# 어쩔 수 없이 인정하겠습니다`~ 대신 봄이도 알지?? (꼬옥❤️) -
603 봄주 ◆jxtq/UiSg2 (Qy76L3R27Y) 2020. 8. 29. 오후 9:48:39>>601
그것참 듣기좋은 말이네요, 감사합니다.(고개를 끄덕이며 짙는 미소를 짓는 당신을 올려다본 소녀가 맑은 미소를 지어보이며 말한다.) 그..그런가요? 아무래도 무역회사라기에 저희회사 바이어 중 한분이신줄알고 놀랐나봐요. 제가 기획부에서 일하느라 거래처는 잘 모르거든요.(고개를 젓는 당신을 보며 한층 더 어색한 미소를 지은 소녀가 머리를 긁적이며 중얼거리듯이 말하더니 이내 베시시 웃는다.) (자신의 손을 천천히 놓은 당신이 명함 위에 적어내리는 개인번호를 내려다보던 소녀는 서류에 적혀있던 당신의 번호와 다른 번호임을 눈치채고는 속으로 회심의 미소를 짓는다.) 네, 일 끝나면 전화드릴게요. 그럼, 좋은하루 보내세요.(눈웃음을 짓는 당신을 본 소녀가 당신을 따라 눈웃음을 지어보이며 자그마한 손을 흔들더니 명함을 손에 쥔 채 위장용 회사를 향해 걸음을 옮긴다.) ...흐흥~ 아무래도 이쪽이 진짜 번호겠지?(회사 로비로 들어선 소녀는 명함을 바라보며 씨익 웃더니 명함에 쪽, 하고 입을 맞춘다.) 제임스 윤이라니. 그보다는 윤시후쪽이 더 잘어울리는데.(명함에 입술을 댄 체 키득키득 웃은 소녀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걸음을 재촉한다.) -
604 봄주 ◆jxtq/UiSg2 (Qy76L3R27Y) 2020. 8. 29. 오후 9:49:49#고럼고럼! 맘껏 뿌듯해하라구~(맞뽀뽀 ❤️3❤️)
#응응!!! 그러니까 그만 아쉬워하기에요~!!(쓰담❤️)
#우웅??? 봄이가 뭐얼????(키득키득)(비비적❤️) -
605 시후주 ◆oEH32XWGnI (WyjOomQjqE) 2020. 8. 29. 오후 9:56:48>>603
아, 그런가요? 그런 건 걱정 안 하셔도 될거에요. 제가 알기론 장난감 회사와는 아직 거래 같은 건 해보지 않았으니까요. ( 남자는 베시시 웃는 소녀를 보며 걱정말라는 듯 부드럽게 대답한다. 애초에 마피아인 그가 인형회사와 일할 일은 없었으니까. ) 예, 그러면 이따 밤에 보도록 하죠. ( 그동안 만나던 여자들과 다른 느낌의 소녀의 뒷모습을 보며 덤덤하게 말한 소년은 물끄러미 소녀를 바라본다. 입맛을 다시듯 혀끝으로 입술을 적시던 소년은 오늘 밤은 꽤나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하며 천천히 걸음을 옮긴다. ) 오늘 밤엔 술을 마셔도 지루하진 않겠네. ( 소년은 자신의 사무실로 향하며 이따 저녁에 어떤 것을 마실까 고민하며 걸음을 옮긴다. ) ( 사무실에 도착한 소년은 대강 부하들에게 종합적인 상황을 듣고는 적절한 지시를 내리고 나서야 느긋하게 사무실의 의자에 기대어 소녀를 떠올린다. ) 아, 얼른 즐기고 싶네. 시간이 좀 빨리 가주길 바래야 하겠는걸. -
606 시후주 ◆oEH32XWGnI (WyjOomQjqE) 2020. 8. 29. 오후 9:57:28# 내내~ 봄주가 아쉬워 하지말라니까 얌전히 있는거야! (비비적❤️)
# 봄이도 선녀라구요~ 예쁘고 귀엽고 참하고~ (꼬옥❤️) -
607 봄주 ◆jxtq/UiSg2 (Qy76L3R27Y) 2020. 8. 29. 오후 10:23:17>>605
제임스씨가 그렇다니까 안심이되네요. 휴우... 괜히 떨었어요.(걱정하지말라는듯한 당신의 말을 듣고 안도의 한숨을 내쉰 소녀가 투정을 부리듯이 말하고는 이내 티없이 맑아보이는 미소를 짓는다.) (표면상으로 의심을 받지않기위해 장난감들이 아기자기하게 장식되어있는 사무실에 홀로앉아 휘파람을 불며 핸드폰게임을 하는것으로 대충 시간을 때우던 소녀는 보통 직장인들의 퇴근시간에 다다르자 제인이라는 이름으로 개통을 한 핸드폰을 꺼내들어 당신에게 전화를 건다.) -
608 봄주 ◆jxtq/UiSg2 (Qy76L3R27Y) 2020. 8. 29. 오후 10:24:01#응응!!! 말도 잘듣고, 예쁘네 우리 시후주~(뽀뽀 ❤️3❤️)
#우우우... 그건 아닌데에..(비비적❤️) -
609 시후주 ◆oEH32XWGnI (WyjOomQjqE) 2020. 8. 29. 오후 10:28:17>>607
( 사무실에서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던 소녀는 이내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사무실에 있던 부하를 부른다. ) 너.. OO회사랑 거기 회사의 제인 리 라는 여자에 대해 좀 알아봐. 시간은 넉넉히 줄테니까 말이야. ( 알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나가는 부하를 바라보던 소년은 흡족한 듯 의자에 느긋하게 기대어 앉는다. ) 지피지기 백전백승... 적을 알아야 이길 수 있다고 했어. 어떤 여자인지 알면 좀 더 쉽게 즐길 수 있겠지. 맨땅에서 노력하는 것도 좋지만 아무래도 그런 건 귀찮으니까. ( 소년은 눈을 감은 체 숨을 내쉬며 중얼거리고 느긋하게 시간을 보낸다. 시간이 흘러 퇴근 시간 즈음이 되었을 때, 전화기가 울리는 소리에 소년은 느긋하게 전화를 집어든다. ) 아, 제인 씨인가요? 제임스 입니다. 어디로 가면 좋을까요? -
610 시후주 ◆oEH32XWGnI (WyjOomQjqE) 2020. 8. 29. 오후 10:29:52# 그럼그럼! 봄주 말 잘 듣는 시후주인건 예전부터 쭉 그랬다구~ (맞뽀뽀❤️3❤️)
# 맞다니까아??? 시후주 못 믿어요?? (꼬옥❤️) -
611 봄주 ◆jxtq/UiSg2 (Qy76L3R27Y) 2020. 8. 29. 오후 10:39:37>>609
(제법 길게 울리는 연결음을 들으며 의자에 반쯤 몸을 뉘인채 다리를 까딱이던 소녀는 당신의 목소리가 들려오자 씨익 미소를 짓는다.)안녕하세요 제임스씨. 음.. 저야 어디든 상관이없어서.. 제임스씨는 따로 만나고싶은 장소가 있나요?(핸드폰을 어깨와 얼굴 사이에 끼운 소녀가 고민스럽다는듯이 말하며 서랍장에서 네일버퍼를 꺼내 손톱을 정리한다.) -
612 봄주 ◆jxtq/UiSg2 (Qy76L3R27Y) 2020. 8. 29. 오후 10:40:25#그건그랬지~(꺄르르) 우리 시후주는 언제나 말을 잘듣는 예쁜 시후주지요~!!(비비적❤️)
#아니요오.. 시후주는 당연히 믿지요..!!(맞꼬옥❤️) -
613 시후주 ◆oEH32XWGnI (WyjOomQjqE) 2020. 8. 29. 오후 10:43:44>>611
음.. 그러면... 가볍게 식사부터 하도록 할까요? 아까 만났던 공원 근처에 괜찮은 레스토랑이 있거든요. ( 소녀가 고민스럽다는 듯 말하는 것을 들은 소년은 이미 맘 속으로 정해둔 것이 있으면서도 고민을 하듯 뜸을 들이는 소리를 내더니 이내 좋은 생각이 났다는 듯 부드럽게 말한다.) 아마도 거기로 가면 굳이 입맛에 맞을지 걱정을 하지 않아도 꽤나 괜찮을 것 같거든요. 제가 단골이기도 하고. ( 그의 조직이 비밀리에 운영하는 레스토랑이었기에 틀린 말은 아니었고, 소년은 아무래도 자신의 손길이 뻗어있는 곳이 편했기에 자연스럽게 그쪽으로 유도를 한다. ) 제인씨만 괜찮다면 그 앞에서 기다리도록 할게요. 어때요? -
614 시후주 ◆oEH32XWGnI (WyjOomQjqE) 2020. 8. 29. 오후 10:44:19# 고럼고럼~!! 언제나 그랬지!!! (뽀뽀❤️3❤️)
# 그러니 시후는 귀여운거고, 봄이는 선녀인거다!! (꼬옥❤️) -
615 봄주 ◆jxtq/UiSg2 (Qy76L3R27Y) 2020. 8. 29. 오후 10:51:15>>613
좋아요. 마침 배고프던 참이었거든요.(네임버퍼로 손톱을 정리하는것에 열중을 하면서도 기쁘다는 목소리로 말한 소녀는 핸드폰을 손으로 들며 손톱을 작게 호, 하고 분다.) 그럼 레스토랑 앞에서 만나기로 할까요. 레스토랑 이름이 뭔지 알려주시겠어요?(느릿하게 의자에서 일어난 소녀가 느긋한 발걸음으로 사무실을 나서며 정말 즐겁다는듯 약간의 웃음기가서린 목소리로 말한다.) -
616 봄주 ◆jxtq/UiSg2 (Qy76L3R27Y) 2020. 8. 29. 오후 10:52:04#맞아맞아~!!(맞뽀뽀 ❤️3❤️)
#우우... 알았어요오...(비비적❤️) -
617 시후주 ◆oEH32XWGnI (WyjOomQjqE) 2020. 8. 29. 오후 10:56:03>>615
그렇다면 제가 타이밍 좋게 제안을 드렸네요. 다행이네요, 눈치없이 괜한 곳을 가자고 하지 않아서. ( 소년은 전혀 긴장을 하지 않았으면서도, 마치 긴장했었다는 듯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척 하고는 능청스럽게 대꾸한다. ) 네, OO레스토랑이에요. 아마 일하시는 곳에서도 그리 멀지 않을테니 느긋하게 오셔도 될 겁니다. 예약은 제가 해둘테니. ( 소년은 천천히 의자에서 몸을 일으켜 문으로 향하며 다정한 남자를 흉내낸다. ) 그러면, 이따 뵙겠습니다, 제인씨. ( 소년은 그걸로 전화를 끊고는 레스토랑을 담당하는 부하에게 대강 준비해두라고 메세지를 보내곤 인사를 받으며 사무실을 나선다. 슬슬 노을이 지고 있는 하늘을 잠시 바라본 소년은 느긋하게 레스토랑을 향해 걸음을 옮긴다. ) 일이 술술 풀리니 기분이 좋은데.. 뭐, 운이 좋은 날도 있는거지. ( 소녀를 떠올리며 입맛을 다시듯 입술을 적신 소년이 흥얼거리며 걸어간다. ) -
618 시후주 ◆oEH32XWGnI (WyjOomQjqE) 2020. 8. 29. 오후 10:56:58# 봄주가 힘이 없어 보이네?? 괜찮아요?? (키득)(꼬옥❤️)
# 벌써 11시네.. 시간이 역시 진짜 빠르다 정말... (비비적❤️) -
619 봄주 ◆jxtq/UiSg2 (Qy76L3R27Y) 2020. 8. 29. 오후 11:07:17>>617
네, 이따 뵐게요.(당신과의 통화를 끝낸 소녀는 느긋한 발걸음으로 레스토랑을 향해 걸음을 옮기며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기시작한다.) 여보세요? 엄마, 나에요. 오늘은 늦을것같아요. '잘생긴 사람'과 OO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거든요. 걱정하지 말아요, 늦지않게 들어갈게. 사랑해요.(전화가 끊기기 전, 핸드폰 너머에서 들려오는 동료의 우웩 소리에 작은 웃음소리를 흘린 소녀는 어느새 레스토랑에 가까워지자 기대에 찬 미소를 만들어짓는다.) 제임스씨!!(레스토랑 앞에 있는 당신을 향해 손을 흔들며 걸음을 재촉한 소녀가 당신을 올려다보며 미안하다는듯이 웃는다.) 오래기다렸어요?? -
620 봄주 ◆jxtq/UiSg2 (Qy76L3R27Y) 2020. 8. 29. 오후 11:08:01#우웅? 힘이없기인..! 나는 힘이 넘쳐나고있다구..!!(맞꼬옥❤️)
#우우우... 그러게말이야아...(시무룩)(비비적❤️) -
621 시후주 ◆oEH32XWGnI (WyjOomQjqE) 2020. 8. 29. 오후 11:11:47>>619
( 제일 조용한 자리로 부하에게 명령을 해둔 소년은 느긋하게 걸어와 레스토랑 앞에 서서 소녀를 기다린다. 소녀가 누군가와 통화하는 듯한 내용이 귀에 들려오자 몸을 돌려 바라본 소년은 자신을 보며 손을 흔드는 소녀에게 자신도 마주 미소를 지어보이며 손을 흔들어 보인다. ) 제인 씨. ( 미안하다는 듯 웃는 소녀에게 다정한 미소를 지어보인 소년이 나지막히 입술을 연다. ) 아뇨, 저도 방금 왔어요. 그러니까 미안하다는 소리는 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 소년은 머리를 곱게 쓸어넘기며 말하곤 자연스레 소녀에게 다가가 한손을 소녀의 허리에 두르려 한다. ) 자, 예약은 해뒀으니까 안에 바로 들어가면 될거에요. 들어가실까요, 제인씨? ( 장난스럽게 눈을 찡긋 거린 소년이 괜찮겠냐는 듯 물어본다. ) -
622 시후주 ◆oEH32XWGnI (WyjOomQjqE) 2020. 8. 29. 오후 11:12:26# 진짜?? 진짜??? 정말인가?? (비비적❤️)
# 봄주 피곤하면 언제든 편하게 말해줘요~ 봄이주 말대로 내일도 있으니까! (뽀뽀❤️3❤️) -
623 봄주 ◆jxtq/UiSg2 (Qy76L3R27Y) 2020. 8. 29. 오후 11:19:03>>621
(자신을 향해 손을 흔들어 보인 당신이 다정한 미소를 짓고는 나지막히 말하며 자신의 허리에 한손을 두르자 몸을 움찔거린 소녀가 이내 눈을 이리저리 굴린다.) 방금 왔다니 정말 다행이지만, 음.. 우리가 이럴정도로 친해졌나요?(자신의 허리에 둘러진 당신의 손을 가리키며 어색한 미소를 지은 소녀가 조심스럽게 말한다.) 아.. 일단 예약해주셔서 감사해요 제임스씨. 덕분에 근사한 저녁식사를 할 것 같네요.(장난스럽게 눈을 찡긋거리는 당신을 올려다본 소녀가 고개를 끄덕이며 베시시 웃는다.) -
624 봄주 ◆jxtq/UiSg2 (Qy76L3R27Y) 2020. 8. 29. 오후 11:19:34#우웅... 그러엄! 정말이지~(비비적❤️)
#응응!! 알았어요~!!(맞뽀뽀 ❤️3❤️) -
625 시후주 ◆oEH32XWGnI (WyjOomQjqE) 2020. 8. 29. 오후 11:24:20>>623
( 움찔거리는 소녀를 대수롭지 않다는 듯 바라보던 소년은 조심스럽게 말하는 소녀의 말을 듣고는 피식 웃는다. ) 그건 생각하기 나름이 아닐까요. 게다가 여기 오는 사람들은 보통 이런식으로 에스코트 하는 걸 즐겨하더라구요. 제인씨도 잠깐이나마 즐겨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겁니다. ( 소년은 태연하게 어깨를 으쓱하며 즐기라는 듯 말하곤 소녀와 함께 안으로 걸어간다. ) 뭘요, 이것도 다 제인씨가 저와 만날 생각을 해주셨기에 가능한 일이었는걸요. 아, 제임스로 예약 되있답니다. ( 베시시 웃는 소녀에게 별것 아니라는 듯 대꾸하던 소년은 다가오는 종업원에게 대강 눈치껏 하라는 듯 말하자 종업원은 금방 눈치를 챈 것인지 능숙하게 두 사람을 조용한 룸으로 데려간다. 두 사람 몫의 식기가 준비되어있는 조용한 방에 들어선 소년은 소녀가 앉기 좋게 의자를 빼준다. ) 자, 앉으세요. 기왕 여기까지 왔으니 이정도는 해드려야죠. 후후. -
626 시후주 ◆oEH32XWGnI (WyjOomQjqE) 2020. 8. 29. 오후 11:26:49# 그렇다면 다행이지만~!! (꼬옥❤️)
# 허리에 손을 두르는 부분은 뭐라고 해야하지.. 약간은 제멋대로인 부분도 있는 마피아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그런건데 좀 그런가 ㅠㅠㅠ (비비적❤️) -
627 봄주 ◆jxtq/UiSg2 (Qy76L3R27Y) 2020. 8. 29. 오후 11:42:05#우웅??? 아니야 아니야!! 저건 스킨십에 쑦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봄이가 일부러 연기하는거라구!!!(꼬옥❤️)
#우우ㅡㅜ... 시후주 나 오늘은 이만 자러가야할거가타요.. 내일만나요오!!!!(뽀뽀 ❤️3❤️) -
628 시후주 ◆oEH32XWGnI (WyjOomQjqE) 2020. 8. 29. 오후 11:42:57# 그렇다면 다행이구!! 푹 자고 내일 봐요!! (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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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 시후주 ◆oEH32XWGnI (xzwM42g9fA) 2020. 8. 30. 오전 9:05:45시후와 봄이 530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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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봄주 ◆jxtq/UiSg2 (NSPclvQpPY) 2020. 8. 30. 오후 12:31:51>>625
아.. 에스코트군요. 그렇다면야 감사히 에스코트 받도록할게요.(어깨를 으쓱이는 당신을 본 소녀는 마음이 놓인다는듯 옅은 미소를 지어보이며 당신과 함께 레스토랑 안으로 들어간다.) 제임스씨는 굉장히 겸손하신분이네요.(별것아니라는듯한 당신의 말을 들은 소녀가 베시시 미소를 지으며 그렇게 말해줘서 감사하다는듯이 속삭인다.) 감사합니다.(종업원의 안내를 받아 도착한 룸에서 당신이 의자를 빼내어주자 의자에 앉은 소녀가 맑은 미소를 지으며 감사인사를 한다.) -
631 봄주 ◆jxtq/UiSg2 (NSPclvQpPY) 2020. 8. 30. 오후 12:32:14#갱신!!
#예에에~ 오늘도 즐거운 주말이야 시후주!!!!(꼬옥❤️) -
632 시후주 ◆oEH32XWGnI (xzwM42g9fA) 2020. 8. 30. 오후 12:53:21>>630
감사할게 있나요. 오히려 에스코트를 맡겨주신거에 제가 감사할 따름이죠. ( 소녀가 옅은 미소를 지으며 하는 말에 별것 아니라는 듯 가볍게 고개를 저은 소년이 부드럽게 대꾸한다. ) 겸손은 무슨.. 그냥 평범한 사람이라서 그래요. 괜히 잘난 척 했다가 바닥을 보이면 부끄럽잖아요? ( 베시시 웃는 소녀에게 어깨를 으쓱인 소년이 능청스럽게 대꾸한다. 평소에는 잘난 척 하는게 일상인 사람이었으니. ) 자, 그러면 뭘 드시겠어요? 여긴 스테이크라던가 파스타라던가 대체적으로 다 잘하는 가게라서 뭘 고르셔도 아쉬움은 없으실거에요. ( 소년은 맑은 미소를 띈 소녀에게 메뉴판을 건내며 다정히 말한다. ) -
633 시후주 ◆oEH32XWGnI (xzwM42g9fA) 2020. 8. 30. 오후 12:53:55# 어서와, 봄주!! (꼬옥❤️)
# 봄주와 함께라서 행복한 일요일이야! (비비적❤️) -
634 봄주 ◆jxtq/UiSg2 (NSPclvQpPY) 2020. 8. 30. 오후 1:07:13>>632
제임스씨처럼 근사한분은 충분히 잘난척하셔도 될텐데요? 아, 잘나신분이니 척은 아닌가??(어깨를 으쓱이며 능청스럽게 말하는 당신을 보고 키득키득 웃은 소녀가 장난스럽게 말하며 콧잔등을 찡긋거린다.)아, 감사합니다.(당신이 건네는 메뉴판을 받아든 소녀는 꽤나 비싼 가격임에도 아주 잠시 동요없이 메뉴판을 바라보다 미묘한 차이로 한박자 늦게 가격에 놀란척을 하고는 이내 어렵다는듯한 미소를 지으며 당신을 바라본다.) 음.. 다 맛있을것같아서 정하기어렵네요. -
635 봄주 ◆jxtq/UiSg2 (NSPclvQpPY) 2020. 8. 30. 오후 1:07:59#응응!!! 나도 시후주랑 함께라서 행복한 일요일이야~(꼬옥❤️)
#밥은 먹었나요 우리 시후주????(쓰담❤️) -
636 시후주 ◆oEH32XWGnI (xzwM42g9fA) 2020. 8. 30. 오후 1:10:57>>634
그 말은 제가 제인씨에게 돌려드려야 할 것 같은데.. 아닌가요? 틀린 말은 아닌 것 같은데. ( 소녀가 콧잔등을 찡긋거리자 웃음을 터트린 소년은 태연하게 소녀의 말을 돌려준다. ) .... ( 소녀가 미묘하게 한박자가 늦게 놀라는 모습을 발견한 소년은 무언가를 생각하는 듯 잠시 응시하더니 이내 자신을 바라보는 소녀에게 미소를 지어보인다. ) 그렇다면 제가 여기 올 때마다 주로 먹는 걸로 시키겠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모시고 오는 분들마다 그게 제일 좋은 선택이더라구요. ( 소년은 태연하게 벨을 울려 종업원을 부르곤, 소녀에겐 자신에게 맡겨달라는 듯 말한다. 종업원이 오자 등심 스테이크와 와인 한병을 주문한 소년은 다시 소녀에게로 시선을 돌린다. ) 일은 어떠세요? 힘들진 않으신가요? -
637 시후주 ◆oEH32XWGnI (xzwM42g9fA) 2020. 8. 30. 오후 1:11:40# 봄주는 밥 먹었어요?? (꼬옥❤️)
# 시후주는 아까 토스트 해서 먹었어요! (비비적❤️) -
638 봄주 ◆jxtq/UiSg2 (NSPclvQpPY) 2020. 8. 30. 오후 1:18:24>>636
음.. 글쎄요, 저는 잘났다고 할만한게 없어서요.(웃음을 터트리는 당신을 따라 맑은 웃음소리를 낸 소녀가 어깨를 으쓱이며 말한다.)..좋아요.(당신의 말을 듣고 멈칫거린 소녀가 이내 옅은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일이요? 음.. 아무래도 직장생활이니까 힘들죠. 상사 눈치봐야하구, 좋은 아이디어를 안내면 가끔씩 욕도 먹구요. 뭐, 그래도 제가 낸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장난감을 가지고노는 아이들을 보면 행복해지니까 괜찮아요.(물을 한모금 마신 소녀가 베시시 웃으며 조곤조곤하게 말하더니 테이블위에 한손 팔꿈치를 대고는 턱을 괴며 당신을 바라본다.)제임스씨가 저한테 질문하셨었으니까, 이번에는 제가 질문할래요. 해도 돼요??(씨익 미소를 지은 소녀가 고개를 살짝 옆으로 기울이며 눈웃음을 짓는다.) -
639 봄주 ◆jxtq/UiSg2 (NSPclvQpPY) 2020. 8. 30. 오후 1:22:27#오구, 오늘도 잘챙겨먹었네요오?????(쓰담❤️)
#우웅~ 봄주는 시리얼에 모닝빵먹었어요!!!!(꺄르르)(꼬옥❤️) -
640 시후주 ◆oEH32XWGnI (xzwM42g9fA) 2020. 8. 30. 오후 1:26:35>>638
이런 말하는게 무례할지도 모르지만, 미모부터... 겸손하신 분이시네요, 제인씨는. ( 소녀가 어깨를 으쓱이며 하는말에 헛기침을 한 소년이 살며시 미소를 띈체 말한다. ) 사명감을 가지고 일을 하시는 모양이네요. 확실히 존경받을 법한 마음가짐이라서 저도 반성하게 되네요. 내일부터라도 그런 생각을 가지고 일해봐야 할 것 같아요. ( 소년은 턱을 괸 체 자신을 바라보는 소녀를 보며 능청스럽게 대꾸를 하곤 자신도 물을 한모금 마신다. ) 얼마든지요. 남녀가 만나는데 궁금한 것을 물어볼 수 있어야 하지 않겠어요? ( 씨익 웃으며 자신에게 눈웃음을 보내는 소녀를 보며 다정하게 말한다. ) 자, 그러면 음식이 나오기 전까지 제인씨의 질문을 받아볼까요? -
641 시후주 ◆oEH32XWGnI (xzwM42g9fA) 2020. 8. 30. 오후 1:27:33# 고러엄~!! 칭찬 받으려면 잘 챙겨먹어야 한다구(뽀뽀❤️3❤️)
# 잘했다, 잘했다~ 근데 든든하게 먹은거 맞죠?? (쓰담❤️) -
642 봄주 ◆jxtq/UiSg2 (NSPclvQpPY) 2020. 8. 30. 오후 1:38:54>>640
어머.. 그거왠지 듣기좋은말이네요.(헛기침을 한 당신이 미소를 띄운채 말하는것을 듣고 눈을 느릿하게 깜박이며 놀라던 소녀가 이내 씨익 미소를 짓는다.) 네, 일은 하나를 하더라도 사명감을 가지고 해야하는거니까요.(당신이 능청스럽게 말하는것을 듣고 속으로 재밌다는듯 피식 웃은 소녀가 얼굴에는 베시시, 거리는 미소를 띄우며 고개를 끄덕인다.) 좋아요. 그럼.. 저 말고 다른 여자를 이곳에 데려온적이 있나요? 얼마나 많이요?(당신이 다정하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씨익 미소를 지으며 속삭이듯이 말한다.) -
643 봄주 ◆jxtq/UiSg2 (NSPclvQpPY) 2020. 8. 30. 오후 1:39:57#이런 시후주니까 내가 칭찬을 할수밖에 없다구~(맞뽀뽀 ❤️3❤️)
#응응!!! 든든하게 먹었으니까 걱정하지말아요~!!(비비적❤️) -
644 시후주 ◆oEH32XWGnI (xzwM42g9fA) 2020. 8. 30. 오후 1:58:06>>642
기분이 나쁘시지 않으셨다면 다행이네요. ( 미소를 짓는 소녀를 바라보며 흐뭇한 미소를 날린 소년이 덤덤하게 답한다. ) 이거야 원, 오늘 제인씨에게 좋은 말을 벌써부터 이렇게 많이 들으니 헤어지기 전까지 얼마나 좋은 말들을 많이 들을지 감도 안 잡히네요. ( 소년은 고개를 끄덕이는 소녀를 지그시 바라보며 나긋한 목소리로 대답하곤 소녀를 따라 턱을 괸다. ) 음... 별게 다 궁금하시네요. 그래도 이곳에 데려온 건 제인 씨가 처음입니다. 정말이에요. ( ' 만난 여자가 적다곤 안 하겠지만요 ' 소년은 그렇게 덧붙이며 속삭이던 소녀를 따라 같이 속삭인다. ) 혹시 제가 매번 여자들을 데려올 것 같아서 신경이 쓰이시나요? -
645 시후주 ◆oEH32XWGnI (xzwM42g9fA) 2020. 8. 30. 오후 2:02:44# 다 칭찬 받으려고 노력하니까 ~ 물론 봄주가 칭찬을 잘 해주는 것도 있지만?(쓰담❤️)
# 그렇다면 다행이구!!! 오늘도 더운데 시원하게 있어요?? (비비적❤️) -
646 봄주 ◆jxtq/UiSg2 (NSPclvQpPY) 2020. 8. 30. 오후 2:06:58>>644
기분 나쁠리가 없잖아요? 이렇게 근사하신분이 예쁘다고 해주는데.(흐뭇한 미소를 짓는 당신을 마주본채 베시시 미소를 지은 소녀는 속으로는 욕설을 내뱉으면서도 조곤조곤하게 말한다.)아마 귀가 아플정도로 듣게되실거에요.(자신을 지그시 바라본 당신이 나긋하게 말하며 자신을 따라 턱을 괴는것을 본 소녀가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말한다.)딱히 신경쓰인다거나하지는 않아요. 우리가 그런걸 신경쓸정도로 깊은사이도 아니고요. 그저 익숙해보이셔서 물어본거에요.(어깨를 으쓱이며 입꼬리를 말아올려 미소를 지어보인 소녀가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한다.) 자, 그럼. 질문 하나만 더 해도될까요? -
647 봄주 ◆jxtq/UiSg2 (NSPclvQpPY) 2020. 8. 30. 오후 2:08:02#(키득키득) 시후주가 이렇게 예쁜데 칭찬을 안할수가없잖아~(뽀뽀 ❤️3❤️)
#응응!! 시원하게 에어컨틀고있지요~(비비적❤️) 시후주는요오??? -
648 시후주 ◆oEH32XWGnI (xzwM42g9fA) 2020. 8. 30. 오후 2:34:34>>646
뭐, 그래도 갑자기 외모 이야기를 하는 건 조심해야 하는 부분이니까요. ( 소녀가 조곤조곤 하는 말에 그저 순수한 사람인 것마냥 능청스럽게 대답한다. ) 혹시 신경 쓰일지도 모르죠. 제가 허튼 짓을 하려고 당신을 이곳으로 데려왔더거나 하고.. 오해를 하실지도 모르니까. 그런 부분은 미리 없도록 만드는게 좋기도 하니까. ( 미소를 지어보이는 소녀를 빤히 바라보며 부드럽게 조곤조곤 대답을 하는 소년이었다. 소년의 두눈은 소녀의 두 눈동자를 응시하고 있었다. ) 좋아요, 제게 관심이 많은 것도 좋은 의미니까요. 어디 한번 더 질문해보세요. 어지간한 건 모두 답해드리도록 하죠. -
649 시후주 ◆oEH32XWGnI (xzwM42g9fA) 2020. 8. 30. 오후 2:35:21# 봄주도 예쁘다는 걸 알아야 하는데~ 알고 있죠?? (맞뽀뽀❤️3❤️)
# 잘했어!! 시후주도 간만에 필터도 청소한 다음 에어컨 틀고 쉬고 있어요!! (꼬옥❤️)
# 밖은 더워서 나갈 엄두도 안나구... (비비적❤️) -
650 봄주 ◆jxtq/UiSg2 (NSPclvQpPY) 2020. 8. 30. 오후 2:53:58>>648
그건 그렇죠.(당신이 능청스럽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는 재밌는 이야기를 들었다는것처럼 작은 웃음소리를 터트리더니 고개를 끄덕이며 말한다.)허튼짓이요? 제임스씨는 허튼짓을 할만한 사람으로 안보이는걸요??(자신을 빤히 바라보는 당신의 눈을 피하지않으며 마주본 소녀가 옅은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저녁식사후에 뭐하실거에요? 할일없으면 근처에 괜찮은 펍이있는데, 같이 갈래요?(눈웃음을 지은 소녀가 고개를 살짝 기울이며 속삭이듯이 말한다.) -
651 봄주 ◆jxtq/UiSg2 (NSPclvQpPY) 2020. 8. 30. 오후 2:54:58#네에.. 뭐... (비비적❤️)
#시후주도 잘했어요~!!!!(쓰담❤️) 이런날에는 밖에 안나가고 시원한 방안에 있어야 안전하다구~ -
652 시후주 ◆oEH32XWGnI (xzwM42g9fA) 2020. 8. 30. 오후 3:03:18>>650
사람의 의심은 대상을 가리지 않고 생겨나는 법이니까요. 그걸 미리 없애려고 하는거니까 크게 신경쓰시진 않으셔도 된답니다. ( 소녀가 옅은 미소를 지으며 하는 말에 눈을 느릿하게 깜빡이던 소년은 미소를 지어보이며 부드럽게 속삭인다. ) ... 솔직히 조금 놀랐네요. 제가 제안을 드릴까 하고 고민하고 있었는데.. ( 소녀가 고개를 기울이며 물어오자 놀란 듯 잠시 눈이 커졌던 소년은 순진한 사업가를 흉내내며 해맑은 미소를 지어보인다. ) 저야, 제인씨께서 시간만 되신다면 좋죠. 오히려 좀 더 시간을 같이 보내자고 말하려던 건 저였거든요. ( 소년은 잠시 진동이 울리는 휴대폰을 매만지며 답하곤 슬쩍 화면을 살펴본다. 메세지는 아까 소녀에 대해서 알아보라고 시킨 부하에게서 온 것이었고, 그 안에 적힌 무언가를 읽은 소년은 잠시 눈을 깜빡이다가 눈웃음을 지어보이며 다시 소녀를 바라본다. ) 제인씨만 괜찮으시면 시간을 같이 오랫동안 보내도 상관없어요. 어때요? ( 소녀의 손으로 슬쩍 자신의 손을 가까이 가져가며 다정히 말한다. ) -
653 시후주 ◆oEH32XWGnI (xzwM42g9fA) 2020. 8. 30. 오후 3:03:50# 어라라, 봄주 반응이??? (꼬옥❤️)
# 맞아~ 코로나도 난리구 집에 잘 있는게 최고라구!! (비비적❤️) -
654 봄주 ◆jxtq/UiSg2 (NSPclvQpPY) 2020. 8. 30. 오후 3:20:16>>652
그런가요? 하긴, 의심은 또다른 의심을 불러올뿐이니까요.(눈을 느릿하게 깜빡인 당신이 부드럽게 속삭이는것을 들은 소녀가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하며 이해한다는듯 고개를 끄덕인다.)정말요?? 우리, 통했네요.(순진한 사업가를 흉내내기로 한 마냥 해맑은 미소를 짓는 당신을 보고 참 어울리지도 않는다는 생각을 한 소녀가 기쁘다는듯이 말한다.)...좋아요, 제 취향인 사람과 오랫동안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다면 저야 당연히 환영이죠.(자신의 손으로 슬쩍 손을 가져다대는 당신을 보며 작은 웃음소리를 낸 소녀가 손가락끝으로 당신의 손가락을 톡, 건드린다. 그순간 울리는 전화벨소리에 자신의 핸드폰을 내려다본 소녀는 '엄마' 라고 뜨는 화면을 보며 곤란하다는듯한 미소를 짓는다.) 아.. 잠깐 전화 좀 받고올게요. 저희 부모님이 좀 보수적이시라..(핸드폰 화면을 흔들어보이며 미한하다는듯이 웃은 소녀는 전화를 받으러 룸 밖으로 향한다.) -
655 봄주 ◆jxtq/UiSg2 (NSPclvQpPY) 2020. 8. 30. 오후 3:20:59#우..우웅?? 내 반응이 왜요오..???(맞꼬옥❤️)
#우우... 맞아맞아..!!! 집이 최고야!!!(비비적❤️) -
656 시후주 ◆oEH32XWGnI (xzwM42g9fA) 2020. 8. 30. 오후 3:24:27>>654
( 소녀의 말에 동의하듯 고개를 끄덕이는 소년의 눈은 능숙하게 소녀를 훑으면서도 여전히 눈웃음을 띄고 있었다. ) 그러게요, 저희가 잘 맞는 점이 있는 것 같네요. ( 소녀가 기쁘다는 듯 말하자 웃으면서도 절제된 목소리를 내며 대꾸하는 소년이었다. ) 그렇게 말해주시니 기뻐서 어쩔 줄 모르겠네요. 아마 제인씨가 안 계셨으면 환호성을 냈을지도 몰라요. ( 소녀가 손가락으로 톡 하거 건드리자 다가가던 손을 멈춘 소년이 너털웃음을 내고는 부드럽게 속삭인다. 소녀의 전화기가 울리자 자연스레 시선이그리로 쏠리고 알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인다. ) 네, 얼마든지 다녀오세요.너무 늦게 오면 음식이 식어버릴지도 모르지만요? ( 소년은 룸 밖으로 향하는 소녀에게 말을 하곤 휴대폰을 꺼낸다. 소녀가 나가고 나선 부하가 보낸 문자를 보곤 문으로 시선을 돌린다. ) ....헤에 -
657 시후주 ◆oEH32XWGnI (xzwM42g9fA) 2020. 8. 30. 오후 3:25:21# 역시 선녀라고 했어야 하는건가!! (비비적❤️)
# 주말엔 역시 집에서 뒹굴거리면서 쉬는거라구~ 그래야 또 힘내서 일주일을 버티지! (꼬옥❤️)
# 저녁도 맛있는 걸로 잘 챙겨먹구!! (뽀뽀❤️3❤️) -
658 봄주 ◆jxtq/UiSg2 (NSPclvQpPY) 2020. 8. 30. 오후 3:38:59>>656
네, 엄마.("작전 종료야. 복귀해." 전화를 받으며 룸밖으로 나오던 소녀는 핸드폰 너머로 대뜸 들려오는 동료의 말을 듣고는 커다란 눈을 깜빡인다.) ...네?("타깃이 '제인 리'에 대해 조사를 했어. 근데.... 하아, 이번에 들어온 신참 하나가 그 신분에 대한 작업을 맡았었는데 뭔가 문제가 생겼어." 이해가 안간다는듯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말하던 소녀는 동료의 말이 들리자 얼마전 신참으로 들어온 인물의 얼굴을 떠올리며 아하, 하는 소리를 낸다.) 그러니까 지금 그 새파란 애새끼 하나때문에 내 일이 파토가났다 이거지, 엄마?(소녀가 썩 유쾌하지는 않다는듯한 목소리로 중얼거리듯이 말하는것을 들은 동료가 "그래, 지금 지원팀이 그쪽으로 가고있어. 그러니까 그 엄마 소린 집어치우고 당장 복귀해." 라고 말하고는 전화를 끊는다.) ....하아.. 어쩔 수 없지, 뭐.(당신이 있을 룸을 흘끗 본 소녀는 어깨를 으쓱이며 한숨을 포옥 내쉬더니 직원에게 화장실의 위치를 묻고는 화장실로 걸음을 옮긴다.) -
659 봄주 ◆jxtq/UiSg2 (NSPclvQpPY) 2020. 8. 30. 오후 3:42:38#우우우... 그건 더 안된다구..!!(꼬옥❤️)
#고럼고럼!!! 뒹굴거리고 맛있는것도 먹고!!!!(비비적❤️)(맞뽀뽀 ❤️3❤️) -
660 시후주 ◆oEH32XWGnI (xzwM42g9fA) 2020. 8. 30. 오후 3:50:49>>658
( ' 오늘의 영업은 여기까지. 다들 입구를 지키고 얼간이들은 쫒아내. 그리고 화장실 쪽으로 두명 배치해. ' 소년은 제인 리라는 존재가 유령과도 같은 존재라는 걸 알아차린 듯 메세지를 보내곤 천천히 몸을 일으킨다. ) 어쩐지, 오늘 작업은 수월하게 잘 된다 했다. 맨날 퇴짜나 맞고 그랬는데. (소년은 귀찮은 일이 생겼다는 듯 한숨을 포옥 내쉬며 머리를 긁적이고는 천천히 소녀가 향했을 화장실 쪽으로 향한다. 그의 부하들은 소녀가 화장실로 들어가는 것을 보곤 조용히 그 앞을 지키고 있었고 소년도 그곳으로 가서 소녀가 나오길 기다린다. ) 아, 제인씨? 안에 계신가요? 그, 메뉴에 문제가 생겼다고 주문을 고쳐야 한다는데 제맘대로 해도 괜찮을까요? ( 순진한 사업가의 목소리로 화장실 안에 소리내어 말한 소년은 준비하라는 듯 부하들에게 눈짓을 한다. ) -
661 시후주 ◆oEH32XWGnI (xzwM42g9fA) 2020. 8. 30. 오후 3:51:43# 그러엄... 봄주는 봄주니까 봄주인거야!! (?)(키득)(꼬옥❤️)
# 좋아좋아~ 그중 한가지라도 빼먹으면 곤란하다구~ (비비적❤️) -
662 봄주 ◆jxtq/UiSg2 (NSPclvQpPY) 2020. 8. 30. 오후 4:07:47>>660
(화장실에 들어가자마자 문을 잠근 소녀는 화장실 벽면 한쪽에있는 창문을 완전히 열어둔다.) 내 작전을 망친놈을 어떻게 족쳐야 잘 족쳤다고 소문이 날까~(창문에 걸터앉아 믿을 흘끗 내려다본 소녀는 느긋하게 노래를 부르며 허리춤에서 권총을 꺼내 장전을 한다.)네, 뭐. 멋대로하세요~ 어차피 너혼자 먹을테니까요.(철컥, 장전을 마친 소녀는 웃음기 가득한 목소리로 말하고는 당신의 부하들의 손에 의해 문이 열림과 동시에 맑은 미소를 지으며 손을 흔들어보이고는 2층 높이의 창밖으로 뛰어내린다. 바닥에 완벽하게 착지한 소녀는 창너머로 보이는 당신과 부하들에게 윙크를 하더니 이내 빠른 속도로 달리기 시작한다.) -
663 봄주 ◆jxtq/UiSg2 (NSPclvQpPY) 2020. 8. 30. 오후 4:08:40#...우우웅????(갸웃) 그게 무슨 말이에요오???
#응응!!! 절~대로 안빼먹을거라구~(꼬옥❤️) -
664 시후주 ◆oEH32XWGnI (xzwM42g9fA) 2020. 8. 30. 오후 4:14:51>>662
아... 그러네, 창 밖을 막을 걸 그랬네. ( 소년은 창 밖으로 뛰어내리는 소녀의 뒷모습을 보며 태평하게 중얼거린다. 그리고는 아쉽다는 듯 입맛을 다시더니 한숨을 포옥 내쉰다. ) 그, 애들 시켜서 경찰 나부랭이들이 유령회사 차린 곳 좀 알아봐라. 저대로 기고만장 해져서 움직이면 나중에 우리가 귀찮아진다? 아, 스테이크는 그대로 가져와라, 배고프다. ( 소년은 부하에게 앞으로 해야할 일을 시키곤 한숨을 연신 내쉬며 룸으로 돌아가 털썩 앉는다. ) 아, 간만에 괜찮은 여자였는데.. 경찰이라, 스릴 넘치는 작업도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 좀 더 알아볼까. ( 소년은 아까 메세지로 정보를 보내준 부하에게 소녀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보라고 문자를 보내곤 이어서 나오는 스테이크를 대충 잘라 입으로 넣어 오물거린다. ) -
665 시후주 ◆oEH32XWGnI (xzwM42g9fA) 2020. 8. 30. 오후 4:15:29# 그니까 봄주는 착하고.. 마음씨 곱고... (비비적❤️)
# 좋아좋아~ 봄주는 절대로 안 빼먹겠지! (꼬옥❤️)
# 그나저나 봄이가 말괄량이 경찰이 된 것 같네! 귀여워!! -
666 봄주 ◆jxtq/UiSg2 (NSPclvQpPY) 2020. 8. 30. 오후 4:26:23>>664
(뒤를 쫓는 사람이 없다는것을 확인한뒤에야 수사국으로 복귀한 소녀는 하하하, 하고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자신을 만류하려는 동료를 가법게 무시한채 국장실로 올라간다. 띵, 하고 엘리베이터의 문이 열리자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국장실로 들어간 소녀는 국장에게 고개를 숙인채 울상을 짓고있는 신입을 발견하더니 신입을 향해 다가간다. "보미, 일단은 진정.." 뒤따라온 동료의 말이 끝나기도전에 신입의 얼굴에 주먹을 날린 소녀가 쓰러진 신입의 멱살을 일으켜세워 주먹을 몇번 더 꽂아넣더니 이내 개운하다는 표정으로 신입의 멱살을 집어던지듯이 놓는다.)자아, 국장님? 저는 국장님께서 시키신 아~주아주 귀찮은일을 해결하려고 노력했어요. 그걸 저 애새끼가 망쳤고요. 그러니까 제 책임은 없는거죠?(소녀가 맑은 미소를 지으며 말하자 한숨을 포옥 내쉰 국장이 고개를 끄덕인다.) 그덕에 제 얼굴이 그 마피아놈한테 노출되버렸네요? 어머, 이거 완전 위험한 상황이잖아??? 그래서말인데요, 국장님? 저 당분간 해외에서 숨어있으려고하는데 휴가계 좀 승인해주시겠어요??(결국 국장에게서 휴가를 승인받은 소녀는 콧노래를 부르며 자신의 BMW를 운전해 자신의 아파트로 향한다.) -
667 봄주 ◆jxtq/UiSg2 (NSPclvQpPY) 2020. 8. 30. 오후 4:28:18#우우우... 그만 그만..!!!!!(꼬옥❤️)
#고럼고럼~(꺄르르) 그러니까 시후주도 빼먹지않기야!!!!(비비적❤️)
#(키득키득) 국장도 못말리는 봄이라구~ -
668 시후주 ◆oEH32XWGnI (xzwM42g9fA) 2020. 8. 30. 오후 4:32:39>>666
( 소녀가 수사국으로 복귀해서 신입을 혼내주는 동안 묵묵히 홀로 스테이크를 씹고 있던 소년은 소녀의 신원이나 거처를 파악했다는 메세지를 받고는 자리에서 일어난다. ) 애들아, 날쎄고 솜씨 좋은 애들로 골라서 따라와라. 주소는 보내뒀다. ( 소년은 가게에서 나와 부하가 끌고 나온 차를 타고 소녀의 집을 향해 움직인다. 소년은 소녀의 집 근처에서 내려선 부하들과 소녀의 아파트로 숨어든다. 차분히 소녀가 돌아오길 기다리며 눈에 띄지 않게 소녀가 도망칠만한 루트는 막아두곤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소녀가 돌아와 자신의 집 문을 열기만을 기다리는 소년이었다.) 자자, 수사국의 꼬맹이는 언제 올까요~ 반반하던데, 어디 한번 놀아보자구. 이대로 보내긴 아깝단 말이야. ( 소년은 입맛을 다시며 소녀를 떠올리곤 머리를 쓸어넘긴다. ) -
669 시후주 ◆oEH32XWGnI (xzwM42g9fA) 2020. 8. 30. 오후 4:34:04# 봄이주 반응이 귀여워~!!!1 (키득)(쓰담❤️)
# 응응!! 안그래도 맛있는걸로 먹을거라구!! (꼬옥❤️)
# 봄이는 거침없는 스타일이네!!! 멋있기까지 하면 반칙인데!! (뽀뽀❤️3❤️) -
670 봄주 ◆jxtq/UiSg2 (NSPclvQpPY) 2020. 8. 30. 오후 4:45:19>>668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엘리베이터에 몸을 실은 소녀는 자신의 집이 있는 층수를 누른다.) 괌이 좋으려나? 아니면 오랜안에 한국이나 가볼까~(비키니를 뭘 고르면 좋을까, 까지 고민을 하며 엘리베이터에서 내린 소녀는 자신의 집에서 느껴지는 뭔가 기묘한 이질감에 고개를 갸웃거린다.) 흐음... 뭐, 기분탓이겠지.(어깨를 으쓱이며 중얼거린 소녀가 이내 비밀번호를 누르고 현관문을 천천히 연다.) ....와우, 뜻밖의 손님이 계셨네? 안녕하세요, 제임스씨? 아니, 윤시후씨라고 해야하려나??(문을 열자 보이는 당신의 얼굴을 보고 놀란듯 눈을 느릿하게 깜박이던 소녀가 이내 베시시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 -
671 봄주 ◆jxtq/UiSg2 (NSPclvQpPY) 2020. 8. 30. 오후 4:46:28#우우... 하여간 짓궂다니까안...(비비적❤️)
#좋아좋아!! 약속이야!!!(맞꼬옥❤️)
#(키득키득) 능글능글 거리는 봄이 요원이라구~(맞뽀뽀 ❤️3❤️) -
672 봄주 ◆jxtq/UiSg2 (NSPclvQpPY) 2020. 8. 30. 오후 4:47:12#시후주 나나나 저녁먹고올게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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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3 봄주 ◆jxtq/UiSg2 (NSPclvQpPY) 2020. 8. 30. 오후 5:33:35#나나나나 다녀왔어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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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4 시후주 ◆oEH32XWGnI (xzwM42g9fA) 2020. 8. 30. 오후 5:59:14>>670
( 소녀가 입구로 들어갔다는 말에 천천히 걸음을 옮겨 문 앞에 선 소년은 자신을 보고 놀란 듯 눈이 꿈틀거리는 소녀를 보며 천천히 입꼬리를 올린다. ) 그러면 그쪽은 봄양이라고 불러줄까, 아니면 편하게 봄아~ 하고 보내줄까. ( 소년은 머리를 쓸어넘기며 소녀를 물끄러미 바라보았고 소녀의 뒤에서는 기다렸다는 듯 소녀가 도망치지 못하게 검은 정장의 사내들이 길을 막아서듯 나타난다.) 아무래도 꼭꼭 숨어라는 실패한 것 같지? 어때, 마피아도 꽤나 정보통이 좋지? 이렇게 집까지 찾아오고. 안 그래, 요원 아가씨? ( 느긋한 미소를 지어보인 소년은 안으로 들어가자는 듯 고갯짓을 한다. ) 자, 집 구경 좀 시켜줘. 주인이 없어서 구경은 안 했거든. -
675 시후주 ◆oEH32XWGnI (xzwM42g9fA) 2020. 8. 30. 오후 6:00:04# 어서와요, 봄주!! (꼬옥❤️)
# 흐흥~ 짖궂긴! 봄주가 좋아서 그렇지! (비비적❤️)
# 시후주도 밥 먹고 왔어요~! -
676 봄주 ◆jxtq/UiSg2 (NSPclvQpPY) 2020. 8. 30. 오후 6:29:16>>674
(자신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당신의 눈을 빤히 올려다보던 소녀는 이내 자신의 뒤를 막아서는 남자들을 흘끗 바라보더니 이내 어깨를 으쓱인다.) 편하게 불러. 아, 네가 먼저 말 놓았으니까 나도 놓는다?(능청스럽게 말한 소녀는 집안으로 발을 들여놓는다.) 집주소 따는것쯤이야, 사람 이름만 알면 다 할 수 있는데 너무 우쭐해하는거아니야? 아, 거기 오빠들은 들어오지마. 난 잘생긴 사람만 집에 들여보내거든.(자신을 따라 들어오려는 남자들을 돌아보며 맑은 미소를 지은 소녀가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말하고는 문을 쾅, 하고 닫는다.) 흐음.. 집구경이라고해봤자 딱히 볼건 없는데... 커피라도 한잔 내줄까?(마치 친반 친구가 집에 놀러온것마냥 태연하게 당신을 지나쳐 부엌으로 들어간 소녀가 커피머신쪽으로 향한다.) -
677 봄주 ◆jxtq/UiSg2 (NSPclvQpPY) 2020. 8. 30. 오후 6:29:51#우우... 그렇다니까 할말은 없지마안..(비비적❤️)
#뭐먹고왔어요오????(쓰담❤️) -
678 시후주 ◆oEH32XWGnI (xzwM42g9fA) 2020. 8. 30. 오후 6:41:55>>676
뭐, 그렇게 깔끔하게 수긍하는건 마음에 드네. 좋아, 편하게 불러. 그정도는 허락해줄게. ( 소녀가 능청스럽게 말하자 피식 웃은 소년은 좋다는 듯 고개를 끄덕인다. ) 아냐아냐, 지금 이 시간에 커피를 마시려고 찾아오진 않았을거라는거 알잖아. ( 소년은 커피머신으로 향하는 소녀에게 손가락을 까닥거리며 잘못 골랐다는 듯 말한다. ) 술, 술 있으면 술이나 가져와봐. 펍에서 마시긴 상황이 별로니까 여기서라도 마시자고. 할 말도 있고... 어때? ( 소년은 태평하게 소녀의 쇼파에 앉아선 소녀를 바라보며 말한다. ) 물론, 네가 거절할 상황도 아니라는 건 잘 알고 있을거라 생각하지만? -
679 시후주 ◆oEH32XWGnI (xzwM42g9fA) 2020. 8. 30. 오후 6:42:26# 봄이주가 좋아서 그런거야~!! (꼬옥❤️)
#시후주는 된장찌개에 계란찜! 봄주는 뭐 먹고 왔어요? (쓰담❤️) -
680 봄주 ◆jxtq/UiSg2 (NSPclvQpPY) 2020. 8. 30. 오후 6:52:00>>678
(태평하게 쇼파에 앉은 당신을 물끄러미 바라보던 소녀가 어깨를 으쓱이더니 진열장에있는 위스키와 잔 두개를 들고 테이블로 향한다.) 딱히 거절할 생각도 없는데? 안그래도 오늘 밤은 술을 마실 생각이었고..(당신의 반대편 쇼파에 앉아 위스키를 따른 소녀가 잔 하나를 당신쪽으로 밀어준다.) 이왕 마시는거, 잘생긴 남자랑 같이 마시면 눈도 호강하고 좋잖아???(눈웃음을 지으며 속삭이듯이 말한 소녀가 작은 웃음소리를 낸다.) 그래서 할말이 뭔데? 이왕이면 빨리 말하고 가줄래?? 내가 좀 바빠서말이야.(묶고있던 머리를 푼 소녀가 머리카락을 손바닥으로 쓸어넘기며 위스키잔을 입술에 대고는 한모금을 마신다.) -
681 봄주 ◆jxtq/UiSg2 (NSPclvQpPY) 2020. 8. 30. 오후 6:52:58#우우우.. 알았다구요오..(맞꼬옥❤️)
#맛있는거 먹고왔네에??????(꺄르르)(쓰담❤️) 우웅~ 봄주는 갈비탕먹고왔어요~(비비적❤️) -
682 시후주 ◆oEH32XWGnI (xzwM42g9fA) 2020. 8. 30. 오후 6:57:56>>680
( 소녀가 잔을 들고 오는 것을 흐뭇한 눈으로 지켜보던 소년은 소녀가 앉는 것을 기다린다. ) 그래? 뭐, 그렇다면 수고를 내가 덜어줬네. 고마워 하라고. ( 소년은 잔 하나를 밀어주는 것을 받아들곤 한모금 마신다. ) 하긴 나도 예쁜 여자랑 마시면 좋으니까 이렇게 찾아온거라고. 그렇게 화장실에서 도망친 사람을 말이야. ( 소녀가 눈웃음을 지어보이며 웃자 소년도 똑같이 웃음소리를 내며 대꾸한다. ) 음, 글쎄 - 내가 간다고 네가 하려던 일을 할 수 있을지, 어떨지 모르겠는데. 넌 봤는지 모르겠는데 요 주변엔 내 아이들이 다 막고 있거든. 간만에 인력을 모아봤어. ( 소년은 위스키를 마시는 소녀를 보며 느긋하게 말을 이어간다. ) 너, 수사국에는 얼마나 충성하고 있다고 생각해? 목숨도, 돈도 다 필요없을 정도로? -
683 시후주 ◆oEH32XWGnI (xzwM42g9fA) 2020. 8. 30. 오후 7:03:18# 알았다니 다행이다~!! (비비적❤️)
# 갈비탕!! 몸에 좋은거 먹고 왔네!! 잘했어요! 이제 푹 쉬고 월요일을 맞이하자구! (쓰담❤️) -
684 봄주 ◆jxtq/UiSg2 (NSPclvQpPY) 2020. 8. 30. 오후 7:12:20>>682
글쎄, 잔을 하나만 들고오면될거 두개를 챙겨오게됬는데?(나란히 놓여있는 두개의 잔을 흘끗 본 소녀가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한다.)하긴, 내가 좀 한번보면 잊을 수 없을정도로 예쁘긴해.(어깨를 으쓱인 소녀가 예뻐서 곤란하다고 중얼거리며 위스키를 한모금 마신다.)흐음... 곤란한데. 간만에 짜증나는 일이 생겨서 잘생긴사람이랑 질척하게 놀면서 기분전환이나 하려고했거든.(당신이 느긋하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정말 곤란하다는듯이 말하며 한숨을 내쉰다.)..흐응.. 대충 각 나오네. 왜? 돈도 두둑히 챙겨주고 목숨도 살려줄테니까 수사국을 배신하고 마피아의 앞잡이나 되라~ 라고 하고싶은거야?(달빛을 받아 반짝거리는 하늘색 눈으로 당신을 빤히 바라보던 소녀가 피식 웃으며 말한다.) -
685 봄주 ◆jxtq/UiSg2 (NSPclvQpPY) 2020. 8. 30. 오후 7:12:57#응응!!!! 남은 시간동안 시후주력 꽉꽉 채워서 월요일을 버틸거라구..!!!!(비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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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6 시후주 ◆oEH32XWGnI (xzwM42g9fA) 2020. 8. 30. 오후 7:21:21>>685
그정도로 사소한 건 넘어가자구. 중요한 것도 아니고. ( 소년은 제멋대로 능청스럽게 말하며 잔을 들어 홀짝인다. ) 본인도 알고 있었구나? 뭐, 모르기도 힘든 미모긴 하지. 덕분에 살면서 좀 편하기도 했을거야. ( 소년은 곤란하다는 듯 중얼거리는 소녀를 보며 재밌다는 듯 웃음을 터트리더니 수긍한다는 듯 고개를 끄덕여보인다. ) 잘생긴 남자는 여기 있으니까 그 부분은 해결된거 아니야? 정 뭐하면 질척하게 놀 수 있는데.. 오늘 밤엔 시간 많거든 ( 소녀가 한숨을 내쉬며 하는 말에 슬쩍 옆으로 오라는 듯 자신의 옆자리를 두드리며 키득거린다. ) 뭐, 정확히는 내 여자 하라는 말이지만.. 비슷하긴 하네. 너도 좋고 나도 좋고.. 왜, 수사국에 충성심이라도 있는거야? ( 소년은 피식 웃는 소녀를 보며 흥미롭다는 듯 말한다. ) 근데.. 내가 여길 어떻게 왔을거라고 생각해. 이 세상에 네 집주소와 정체를 알고 있는 사람이 어디 제일 만을까? -
687 시후주 ◆oEH32XWGnI (xzwM42g9fA) 2020. 8. 30. 오후 7:22:17# 좋아좋아~ (꼬옥❤️) 시후주도 봄주 덕분에 즐겁게 쉬고 있다구!
# 그나저나 봄이랑 시후가 이번 에유에선 오묘한 관계가 될지도 모르겠는걸~? (비비적❤️) -
688 봄주 ◆jxtq/UiSg2 (NSPclvQpPY) 2020. 8. 30. 오후 7:32:43>>686
흐흥~ 자기가 귀찮은게아니라고 막 말하는구나?(능청스러운 당신의 말을 듣고 작은 웃음소리를 낸 소녀가 키득키득 웃으며 말한다.) 글쎄? 그렇게 좋지만은않은걸? 이렇게 반갑지않은 손님도 찾아오고말이야.(고개를 끄덕이는 당신을 보고 피식 웃은 소녀가 어깨를 으쓱이며 말한다.) 흐음~ 이거 미안해서 어떡하지? 넌 내 취향이 아니라서 질척하게는 못놀겠는데.나는 조신한 남자 좋아하거든. 넌 조신이랑은.. 거리가 좀 멀지않아?(당신의 옆자리로 가기는커녕 콧방귀를 뀌며 창밖으로 시선을 돌린 소녀가 중얼거리듯미 말하고는 잔을 비운다.) 아아, 수사국에 더러운 잔챙이가 숨어있나보네. 뭐.. 어느 곳이든 그런 놈들은 하나둘씩 껴들어있기 마련이니까. 나부터 수사국에 충성하는편도아니고. 그런데..(빈 위스키잔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은 소녀가 나른한 미소를 지으며 푹신한 쇼파에 자그마한 몸을 포옥 기댄다.)방금 말했다시피 너는 내 취향이 아니라서. -
689 봄주 ◆jxtq/UiSg2 (NSPclvQpPY) 2020. 8. 30. 오후 7:34:30#시후주가 그렇다고하니까 막 안심되고 그러는걸~(비비적❤️)
#그러게말이야아~ 오묘한걸????(꺄르르)(꼬옥❤️) -
690 시후주 ◆oEH32XWGnI (xzwM42g9fA) 2020. 8. 30. 오후 7:40:38>>688
( 딱히 부인은 하지 않는 듯 키득거리며 웃는 소녀를 보며 가볍게 미소를 짓는다. ) 뭐, 이런 건 본인이 자초한거니까 꼭 나를 탓할만한 문제는 아닌 것 같은데. ( 소녀가 어깨를 으쓱이며 하는 말에 소년도 나름대로 억울하다는 듯 말을 하곤 소녀를 바라본다. ) 조신하지 않아서 놀지 못하겠다니 .. ( 어처구니가 없다는 듯 피식 웃으며 소녀에게 대꾸한다. ) 내가 조신한지 아닌지는 만나봐야 알 수 있는거 아니야? 이게 내 본모습일지 아니면 본모습이 따로 있을지 어떨지 알 수 없잖아. 서류만으로 모든걸 판단하기엔 이세상은 종잡을 수 없는 곳이라구.( 소년은 쇼파에 몸을 기대는 소녀에게로 슬쩍 다가가 옆에 앉으며 나지막히 속삭인다. ) 그리고 이용만 하는게 아니라 너도 도와줄거야. 그러니까... 네가 수사국 국장이 되어보는건 어때? 널 팔아먹은 녀석들은 내가 도울테니 짓밟아버리고 네가 그 위에 서는거야. 뭐, 너랑 나랑은 서로 즐거움을 나누면 되는거고. 어때? 할만한 거래라고 생각하지 않아? ( 슬쩍 소녀의 어깨에 팔을 두르려 하며 속삭임을 이어간다. ) -
691 시후주 ◆oEH32XWGnI (xzwM42g9fA) 2020. 8. 30. 오후 7:42:28# 사실 언제나 그랬지만~ (꼬옥❤️)
# 둘이서 큰판을 짜고 이뤄내는 모습도 괜찮을 것 같구~ 이용해먹는 것도 꽤 즐거울 것 같구~ (비비적❤️) -
692 봄주 ◆jxtq/UiSg2 (NSPclvQpPY) 2020. 8. 30. 오후 7:51:10>>690
(어처구니가 없다는듯 피식 웃고는 자신에게 슬쩍 다가와 옆에 앉은 당신이 나지막히 속삭이고는 자신의 어깨에 팔을 두르려 하자 당신의 말을 조용히 듣던 소녀가 피식 웃더니 몸을 빠르게 움직여 당신의 다리 위에 앉고는 당신의 목에 팔을 두른채 당신을 내려다본다.) ...난 네가 조신하든 조신하지않든 상관없어. 네 얼굴은 솔직히 말하자면 내 취향인데, 너 하는 짓거리가 마음에 안드는것뿐이거든.(포마드로 넘겨진 당신의 머리를 손으로 흐트러트린 소녀가 작은 웃음소리를 내고는 당신의 귓가에 속삭이듯이 말한다.) 그러니까 날 살리든 내 예쁘장한 머리에 총알을 박든 네 맘대로해. 뭐.. 후자의 경우에는 나도 당하고만있지는않을테지만?(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한 소녀가 당신의 무릎위에서 내려온다.)어쨌든, 내 이야기의 결론은 너랑 질척하게 놀 일도, 답지않게 간질거리는 연애도 할 생각이없다는거야. -
693 봄주 ◆jxtq/UiSg2 (NSPclvQpPY) 2020. 8. 30. 오후 7:52:38#흐흥~ 그랬어어????(맞꼬옥❤️)
#우우우... 섹시하고 멋있기까지한 마피아 시후시후를 뻥차버린 봄이라구...(비비적❤️) -
694 시후주 ◆oEH32XWGnI (xzwM42g9fA) 2020. 8. 30. 오후 7:56:39>>692
그러면 그렇다고 빨리 말해주지. 폼이란 폼은 다 잡아뒀더니 이게 뭐람. ( 자신의 다리 위에 올라앉아 목에 팔을 두른 체 내려다보던 소녀가 자신의 머리를 흐트러트리며 하는 말에 자신의 머리를 매만지며 너무하다는 듯 말한 소년은 피식 웃어보인다. ) 그럼 연애고 뭐고 다 때려치고 뒤에서 은밀하게 일하자는 건에 대해서나 말해봐. 그건 받아들일거야 어쩔거야. ( 소년은 자신의 무릎에서 내려온 소녀의 허리를 살며시 붙잡으며 진지해진 눈으로 소녀를 바라본다. ) 나도 시간 낭비하러 여기까지 온 건 아니라서 일도 하고 가야하지 않겠어? ( 소녀의 뺨을 살살 매만지며 대답해보라는 듯 눈을 마주한다. ) -
695 시후주 ◆oEH32XWGnI (xzwM42g9fA) 2020. 8. 30. 오후 7:57:32# 봄주는 언제나 든든하고 믿음직하니까! (꼬옥❤️)
# 뭐, 나무는 몇번이고 찍어봐야 한다고 했으니까!!! 어쩔 수 없지! (쓰담❤️) -
696 봄주 ◆jxtq/UiSg2 (NSPclvQpPY) 2020. 8. 30. 오후 8:27:03>>694
(너무하다는듯한 당신의 목소리를 들으며 피식 웃던 소녀는 당신의 무릎에서 내려온 자신의 허리를 당신이 살며시 붙잡는것이 느껴지자 멈칫거리며 당신을 내려다본다.)흐음... 글쎄. 아무래도 이런 제안은 하루정도 고민을 해봐야할 것 같은데.. 우리 내일 다시 만날래?(자신의 뺨을 살살 매만지는 당신의 손에 뺨을 살포시 기댄 소녀가 눈웃음을 지으며 속삭이듯이 말한다.) 이왕이면 예쁘고 커다란 꽃다발도 좀 사서오든가해봐. 날 꼬시려면 그정도 성의는 보여야하지않겠어? -
697 봄주 ◆jxtq/UiSg2 (NSPclvQpPY) 2020. 8. 30. 오후 8:28:23#그건 시후주도 마찬가지라구~(맞꼬옥❤️)
#(키득키득) 고럼고럼!!! FBI 봄이도 넘어가버릴거라구!!(비비적❤️) -
698 시후주 ◆oEH32XWGnI (xzwM42g9fA) 2020. 8. 30. 오후 8:30:48>>696
뭐, 허튼 짓을 하지 않는다고 약속하면 하루 정도 시간을 줄 수 있지. 대신 괜한 짓을 했다간 큰 일이 벌어질거라는 건 알아둬야해. ( 뺨을 기댄 소녀가 속삭이는 말에 그 뺨을 살살 어루만져주며 부드러운 목소리로 경고를 한다. ) 내가 그럴 시간을 주기나 했어? 같이 저녁이나 먹자니까 화장실 창문으로 도망간 사람이 누군데. 덕분에 여기까지 쫒아오게 만들었으면서. ( 소년은 태연하게 자신 탓이 아니라고 말하며 소녀의 행동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는 듯 대꾸한다. ) 뭐, 내일 만날 때는 그정도 선물은 가져올테니까 너도 곰곰히 생각해보고 네 집으로 와. 오늘처럼 이쪽으로 와있을테니까. 알았어? 너도 나도 이득인 거래가 될거야. ( 소녀의 입술로 스르륵 손이 내려와 살살 매만지더니 손을 떼어내며 알았냐는 듯 바라본다. ) 연애를 떠나서 사업적으로도 이야기 하자는거니까. -
699 시후주 ◆oEH32XWGnI (xzwM42g9fA) 2020. 8. 30. 오후 8:31:39# 이게 다... 봄이주 꼭 붙잡아 두려고 노력하는거거든요... (소곤)(비비적❤️)
# FBI 봄이도 카리스마 있어서 멋있다구..!! (꼬옥❤️) 멋진 누나! -
700 봄주 ◆jxtq/UiSg2 (NSPclvQpPY) 2020. 8. 30. 오후 8:38:41>>698
와아, 너무 무서운걸??(자신의 뺨을 살살 어루만진 당신이 부드러운 목소리로 경고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장난스럽게 오들오들 떠는 시늉을 한다.)흐응, 도망쳤다고 스토커처럼 쫓아온 사람은 어디사는 누구시더라?(어쩔 수 없다는듯한 당신의 말을 듣고 흐응, 하는 소리를 낸 소녀가 어깨를 으쓱이며 중얼거리듯이 말한다.)네네. 알았으니까 이제 그만 밖에있는 저 오빠들 데리고 가줄래? 질척한 밤은 물건너갔으니까 잠이라도 푹 자야지.(자신의 허리에 있는 당신의 손을 떼어낸 소녀가 나른하게 기지개를 피며 말한다.) -
701 봄주 ◆jxtq/UiSg2 (NSPclvQpPY) 2020. 8. 30. 오후 8:39:42#시후주가 노력같은거 안해도 시후주옆에 꼬옥 붙어있을건데에???(쓰담❤️)
#(키득키득) 능구렁이력이 가득한 봄이라구~ -
702 시후주 ◆oEH32XWGnI (xzwM42g9fA) 2020. 8. 30. 오후 8:43:31>>700
응, 그때는 진짜 좀 무서워질거야. ( 소녀가 오들오들 떠는 시늉을 하자 여태껏 실실 웃고만 있던 남자가 차분해진 표정으로 진지하게 소녀를 바라보며 속삭이듯 말한다. ) 그야, 질척한 밤과 여러가지 이유로 뒤쫒아 온거지. 뭐, 여러가지 사정이 있단 말이야. ( 소녀가 어깨를 으쓱이며 중얼거리자 소년은 태연하게 대꾸를 하며 자신은 스토커 같은 건 아니라는 듯 말한다. ) 널 지켜보는 눈은 어디든 있을테니까 잘 생각하고 내일 다시 연락해. 내 번호는 알테니까 따로 말 안 해준다? ( 기지개를 피는 소녀의 이마를 손가락으로 꼬옥 누른 소년이 몸을 일으킨다. ) 자자, 다음에 찾아왔을 땐 한잔으로는 그냥 안 넘어갈거야. ( 문을 향해 걸어가던 소년은 문 앞에 서서는 이내 돌아서며 키득거린다. ) 비밀번호는 귀엽더라. 나 간다~ ( 소녀를 놀리듯 말하곤 문을 열고 소녀의 집을 나선다. ) -
703 시후주 ◆oEH32XWGnI (xzwM42g9fA) 2020. 8. 30. 오후 8:44:06# 그래두 봄주한테 소홀해지고 싶지 않다구~ (뽀뽀❤️3❤️)
# 능구렁이력은 본편에서도 가득하더니 여기서도 대박이구나! (꼬옥❤️) -
704 봄주 ◆jxtq/UiSg2 (NSPclvQpPY) 2020. 8. 30. 오후 8:57:26>>702
뭐, 죽이기밖에 더하겠어?(차분한 표정으로 진지하게 자신을 바라보며 속삭이는 당신의 목소리를 들은 소녀가 나른한 미소를 짓더니 어깨를 으쓱이며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한다.)그래, 그렇겠지.(당신이 태연하게 대꾸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알았다는듯 손을 휘저으며 대충 말한다.) (자신의 이마를 손가락으로 꾸욱 누르는 당신의 행동에 뭐하는짓거리냐는듯한 시선으로 당신을 바라보던 소녀는 당신이 나가고 나서 닫히는 문에 가운데손가락을 올려보인다.) ...1004가 뭐어때서.(짜증어린 목소리로 말한 소녀는 이내 하품을 하며 욕실에서 간단히 샤워를 하고는 침대에 누워 새근거리며 잠에빠져든다.) -
705 봄주 ◆jxtq/UiSg2 (NSPclvQpPY) 2020. 8. 30. 오후 8:58:35#우우우... 그럼 나도나도! 노력할래!!!!(맞뽀뽀 ❤️3❤️)
#여기서는 능구렁이력이 곱하기 2배라구!!(꺄르르)(비비적❤️) -
706 시후주 ◆oEH32XWGnI (xzwM42g9fA) 2020. 8. 30. 오후 9:09:04>>704
뭐, 그렇긴 하지. 죽는 것 밖에 없는데 편하게 보내진 않을 것 같아. 너도 알다시피 이쪽 일이란게 다 그렇잖아? ( 소녀가 웃음기 어린 목소리로 하는 말에 재미없다는 듯 한숨을 포옥 내쉬면서도 부드럽게 답한다. ) 내가 이렇게 말하는데 제대로 듣는 척이라도 해라. ( 소녀가 귀찮다는 듯 손을 휘젓자 미간을 살짝 찌푸린 소년이 투덜거리듯 말한다. ) ( 소녀를 지켜보며 감시할 조직원들 몇을 남겨두곤 어느정도 철수를 시킨 소년은 재밌게 됐다는 듯 웃으며 자신의 애마에 올라타 집으로 향한다. 집에서 술을 몇잔 더 마신 소년은 침대에 드러누워선 자신의 휴대폰에 담긴 소녀의 사진을 물끄러미 바라본다.) 어떻게 될지 궁금하긴 하네. 재밌을 것 같은데 부디 재밋는 선택을 해줬으면 좋겠다. ( 소년은 기대를 담은 눈으로 사진을 바라보다 천천히 눈을 감는다.) -
707 시후주 ◆oEH32XWGnI (xzwM42g9fA) 2020. 8. 30. 오후 9:10:10# 요즘 일찍 와주는 봄주를 보면 충분히 노력하는 거 같은데?? (비비적❤️)
# 능구렁이가 아니라 그 이상의 무언가 일지도...! (뽀뽀❤️3❤️) -
708 봄주 ◆jxtq/UiSg2 (NSPclvQpPY) 2020. 8. 30. 오후 9:22:17>>706
(재미없다는듯이 한숨을 포옥 내쉰 당신이 부드럽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키득키득 웃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알람소리를 들으며 잠에서 깬 소녀는 편한 슬렉스에 티셔츠를 입고는 수사국을 향해 차를 몬다.) ..흐응.. 꼬리가 붙었네. 세명? 아니다, 네명이네.(재밌다는듯 키득키득 웃으며 말한 소녀는 수사국 주차장에 차를 세우더니 재빠르게 엘리베이터를 타고 사무실로 올라가는듯하다 중간에 내려 화장실로 들어가더니 학생들이나 입을 후드티와 캡모자로 옷을 갈아입고는 마침 견학을 온 학생들사이에 껴서 수사국을 빠져나간다. 인파속에서 덥다는제스처를 하며 다시 후드티를 벗은 소녀는 자연스럽게 무리에서 빠져나와서는 택시에 올라탄다.) 공항으로 가주시겠어요?(완벽한 영국식 영어를 구사하며 말한 소녀는 뒷자석의 바닥에 자연스럽게 후드티를 내려놓곤 차에서 내리며 택시비와함께 팁을 쥐여주고는 여유로운 걸음으로 공항으로 들어간다. 임무를 할때 사용하는 위장용 여권으로 티켓을 구매한 소녀는 심사까지 마친 뒤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흐응, 내가 미쳤다고 너랑 일하겠니.(자신의 뒤를 따라 붙던 당신의 부하들을 모두 따돌린채 유유히 비행기에 올라탄 소녀는 서서히 멀어져가는 미국땅을 보며 씨익 미소를 짓는다.) -
709 봄주 ◆jxtq/UiSg2 (NSPclvQpPY) 2020. 8. 30. 오후 9:24:16#우우웅.. 시후주 보려고 후다닥 달려오고있기는하지만.. 뭔가 더!! 노력하고싶다구~(비비적❤️)
#(키득키득) 그게 뭘까나~????(맞뽀뽀 ❤️3❤️) -
710 시후주 ◆oEH32XWGnI (xzwM42g9fA) 2020. 8. 30. 오후 9:27:56>>708
그니까, 놓쳤다 이거지? ( 소년은 자다 일어나선 들려오는 전화를 받고는 깊은 한숨을 내쉰다. 머리가 아파오는 듯 머리를 매만지던 소년은 몸을 일으킨다. ) 일단 어디로 갔는지 알아보고, 놓친 녀석들은 대충 혼 좀 내줘. 빨리 알아보고 전화해. ( 소년은 휴대전화를 내팽개쳐두곤 소년은 화장실로 가선 빠르게 샤워를 하고 나온다. 옷도 대강 와이셔츠와 슬랙스로 갈아입은 소년은 이내 걸려오는 전화로 소녀가 한국으로 갔음을 알아낸다. ) ... 한국, 한국이라. 덕분에 오랜만에 가보겠네. 비행기표 바로 예매하고 그... 뭐냐, 한국에 있는 애들 많진 않아도 몇명 있잖아. 그쪽 공항에 대기시켜서 얼굴 보이면 뒤쫒게 해둬. 난 바한국으로 간다. ( 소년은 이렇게 된 김에 끝을 보겠다는 듯 집에서 뛰쳐나와 차에 올라타선 공항으로 달린다. 공항에 도착한 소년은 자신에게 표를 건내는 부하에게서 표를 받고는 자신이 없는 동안 조직을 잘 관리 하라고 말해두곤 비행기를 타러간다. ) 두고보자, 한봄. 이번엔 꼭 잡고 만다. ( 뭔가 뒤바뀐 듯한 역활의 두사람이었지만 지금은 그런 것은 아랑곳않는 듯한 소년이었다.) -
711 시후주 ◆oEH32XWGnI (xzwM42g9fA) 2020. 8. 30. 오후 9:29:20# 그럼 시후주는 뭔가 더~ 노력하고 싶은 봄주를 기대하면 되려나~ (쓰담❤️)
# 음!! 구미호 같다고 해야하려나!! (비비적❤️) -
712 봄주 ◆jxtq/UiSg2 (Mdxv1crLiA) 2020. 8. 30. 오후 9:50:47>>710
(선글라스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채 비행기에서 내린 소녀는 공항 곳곳에 당신의 부하로보이는 사람들이 간간히 보이는 것을 눈치챈다.) ..흐음, 벌써 들킨건가..(작게 중얼거리듯이 말하던 소녀는 당신의 부하들의 눈을 피해 공항을 빠져나가더니 택시에 올라탄다.) @@호텔로 가주세요.(유창한 한국어로 말을 한 소녀는 호텔에 도착하자 스위트룸으로 체크인을 하고는 스위트룸의 커다란 침대에 털썩, 눕는다.) ...바에나 가볼까.(호텔 지하에 있는 바를 떠올린 소녀는 당신이 쫓아오고 있는 상황임에도 전혀 긴장이 되지않는듯 중얼거리더니 이내 씨익 웃으며 몸을 일으킨다.) 그전에, 쇼핑부터해야겠지~(신이난들 콧노래를 흥얼거린 소녀는 호텔 근처에 위치한 백화점으로 향하더니 몸에 달라붙는 흰색 벨벳재질의 오픈숄더 원피스와 하얀색 힐,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귀걸이를 산다. 샵에 들려 머리와 화장까지 받은 소녀는 쫓기고있는 사람이라고는 생각되지않을만큼 아름다운 모습으로 바에 들어선다.) 블루사파이어 한잔주시겠어요?(테이블에 앉은 소녀는 잔잔한 음악이 들려오는 바를 훑으며 미소를 짓는다.) -
713 봄주 ◆jxtq/UiSg2 (Mdxv1crLiA) 2020. 8. 30. 오후 9:51:40#고럼고럼!! 그러면되는거라구~(비비적❤️)
#우움... 하긴 구미호같기는해~(꺄르르)(꼬옥❤️) -
714 시후주 ◆oEH32XWGnI (xzwM42g9fA) 2020. 8. 30. 오후 9:56:08>>712
( 소녀가 자유자재로 피해다니는 통에 놓칠 뻔 했지만 아슬아슬하게 발견해 뒤쫒은 소년의 부하들은 소녀가 호텔에 도착한 것을 확인하곤 소년에게 위치를 보고한다. 비행기에서 내린 소년은 연락을 받곤 빠르게 호텔로 왔고, 소녀의 방을 확인한 후에 소녀가 있다는 곳으로 향한다. ) 정말 쥐마냥 이리저리 돌아다니는구만. ( 소년은 한숨을 푹 내쉬며 귀찮다는 듯 말하면서도 머리를 쓸어넘기곤 소녀가 들어간 바 앞에 서있는 부하에게 몸을 숨기고 대기하라는 듯 손짓을 하곤 바 안으로 들어간다. 예쁘게 차려입은 소녀가 테이블에 앉아있는 것을 발견한 소년은 웨이터에게 자신도 소녀와 같은 걸로 한잔 가져다 달라고 말하곤 자연스럽게 소녀의 옆에 앉는다. ) ... 그래서 차려입은거 보여주려고 그렇게 열심히 쇼핑한거야? 예쁘네. ( 소년은 태연하게 소녀를 바라보며 말하곤 눈을 느릿하게 깜빡인다. ) 정말이지, 네 덕에 한국도 오랜만에 와보고 별일이다. 그래서, 여긴 놀러 온거야? 나는 손가락이나 빨고 있으라고? -
715 시후주 ◆oEH32XWGnI (xzwM42g9fA) 2020. 8. 30. 오후 9:57:00# 흡! 그러면 봄주가 기대하고 있으랬으니까 얌전히 기다리게써! (쓰담❤️)
# 구미호 같지~ 저러다 언제 시후를 유혹해서 간을 빼먹을지 모르니까! (뽀뽀❤️3❤️) -
716 봄주 ◆jxtq/UiSg2 (Mdxv1crLiA) 2020. 8. 30. 오후 10:05:16>>714
(파란색 칵테일을 한모금 마시던 소녀는 누군가가 자신의 옆에 앉는 것을 느끼고는 무심결에 시선을 돌리다 이내 당신을 발견하게되자 놀란듯 눈을 조금 크게뜬다.)..네 부하들 진짜 일잘하나보네? 이렇게 빨리올줄은 몰랐는데.(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한 소녀는 당신의 칵테일을 만드려는듯한 웨이터에게 시선을 둔다.) 정확히는 휴가라고부르지. 뭐, 겸사겸사 너한테서 도망쳐나온것도 있는데.. 이래서는 도망이라고 하기도 창피하네.(작은 웃음소리를 낸 소녀가 반쯤 빈 잔을 손톱으로 톡톡, 건드린다.) 그래서, 이제 나 죽일거야?(영어로 속삭이듯이 말한 소녀가 고개를 갸웃거리더니 한손으로 턱을 괴며 눈웃음을 짓는다.) -
717 봄주 ◆jxtq/UiSg2 (Mdxv1crLiA) 2020. 8. 30. 오후 10:06:09#오구오구, 착하네 우리 시후주~(비비적❤️)
#(꺄르르) 이렇게보니까 정말 천년묵은 구미호같네에???(맞뽀뽀 ❤️3❤️) -
718 시후주 ◆oEH32XWGnI (xzwM42g9fA) 2020. 8. 30. 오후 10:13:16>>716
아슬아슬하게 널 찾아서 나한테 욕 좀 먹었어. 하여튼 자식들이 빠져가지고.. ( 소년은 놀란 듯 눈이 커진 소녀가 하는 말에 한숨을 내쉬며 그렇지만도 않다는 듯 중얼거린다. ) 맘대로 휴가라니 수사국 직원들이 그렇게 편하게 일하는 줄은 몰랐는데. 일단 하고 있는 걸로 봐선 휴가가 맞는 것 같긴 하네. ( 소년은 소녀의 옷차림과 느긋한 행동에 수긍을 하듯 고개를 끄덕이며 말한다. ) 아직 내 제안에 대해 못 들었잖아. 답을 들으러 왔어. 그다음에 어떻게 할지 정할거야. ( 소년은 소녀를 보며 영어로 속삭이곤 자연스럽게 소녀의 머리를 손끝으로 넘겨주며 말한다. ) 그래서, 해볼거야? 아니면 안 할거야. 일단 그것부터 듣고 이야기를 해보자고. ( 눈웃음을 짓는 소녀에게 차분하게 말을 하던 소년은 웨이터가 가져다 준 술을 받아 한모금 마신다. ) 아니면 어차피 휴가니까 질척하게 놀고 나서 이야기 해볼까? 레이디한테 그정도 여유는 줄 수 있는 진중하고 얌전한 남자인데. -
719 시후주 ◆oEH32XWGnI (xzwM42g9fA) 2020. 8. 30. 오후 10:15:12# 고러엄~ 봄주에겐 언제나 착한 시후주라구~! (뽀뽀❤️3❤️)
# 천년묵은 구미호를 시후가 과연 꼬실 수 있을까..!! 끈기 하나는 끝내주는 시후라구! (꼬옥❤️) -
720 봄주 ◆jxtq/UiSg2 (Mdxv1crLiA) 2020. 8. 30. 오후 10:21:32>>718
마음대로는 아닌데? 어떤 멍청한놈 하나때문에 스토커같은 마피아한테 정체를 들켜서 피신할겸 휴가계를 썼거든. 뭐.. 그 마피아가 눈치없이 휴가에 따라오긴했지만.(어깨를 으쓱인 소녀가 태연하게 말한다.)글쎄, 어떻게할지는 처음부터 정해져있었는데 말해줄까?(자신의 머리를 손끝으로 넘겨주는 당신의 행동에 베시시 미소를 지어보인 소녀가 씨익 웃으며 속삭이듯이 말한다.) 질척하게 노는거, 좋지. 그럼 난 이만 질척하게 놀러가볼테니 네말대로 손가락이나 빨면서 기다리고있을래?(당신의 어깨를 짚으며 몸을 일으킨 소녀가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하고는 아까전부터 자신에게 시선을 보내던 남자를 향해 몸을 튼다.) -
721 봄주 ◆jxtq/UiSg2 (Mdxv1crLiA) 2020. 8. 30. 오후 10:22:27#응응, 알지요~ 그래서 더 예뻐!(맞뽀뽀 ❤️3❤️)
#(꺄르르) 끈기만 있다면야 뭐~든 할 수 있을거라구~(비비적❤️) 아무렴, 시후시훈데!!! -
722 시후주 ◆oEH32XWGnI (xzwM42g9fA) 2020. 8. 30. 오후 10:26:40>>720
그래? 역시 블랙기업이네. 우린 휴가도 잘 챙겨주는데.. 그나저나 마피아가 따라오게 된 건 네 탓도 없진 않다? ( 소녀가 태연하게 늘어놓는 말에 피식 웃으며 답하던 소년이 손가락을 까닥이며 부정한다.) 어디 한번 말해봐. 시원하게 한번 듣고 나서 이야기 해보자. 그럼 나도 네 동향을 알려준 사람을 말해줄테니까. ( 소년은 씨익 웃으며 속삭이는 소녀에게 그거 참 좋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말한다. ) 아냐, 너가 노는 건 저 기생오라비 같은 녀석이 아니라 나야. ( 몸을 틀고는 다른 남자를 바라보는 소녀의 허리를 감싸안고 자신에게 돌린 소년이 눈을 마주한 체 부드럽게 속삭인다. ) 남자가 이정도로 노력하면 여자도 받아줘야 서로 좋은건데. 그러니까 저런 녀석 말고 나랑 놀자. 너 때문에 한국까지 왔다? ( 소년은 소녀의 눈을 마주한 체 부드럽게 조곤조곤 말한다. 껄렁한 모습이 아닌 조금 진지한 모습으로. 물론 자꾸만 추파를 던지듯 소녀에게 시선을 던지는 남자한테는 꺼지라는 듯 눈짓을 했지만.) -
723 시후주 ◆oEH32XWGnI (xzwM42g9fA) 2020. 8. 30. 오후 10:27:39# 흐흥~ 봄주한테 예쁘다는 말 들었다~ 흐흥~ 다들 부러워 죽을걸~ (비비적❤️)
# 두사람 추격전의 범위가 글로벌해서 놀랍긴 하지만 말이야~ (키득) 어떻게 될지 궁금한 걸~(꼬옥❤️) -
724 봄주 ◆jxtq/UiSg2 (Mdxv1crLiA) 2020. 8. 30. 오후 10:41:53>>722
내탓은 무슨. 이게 다 그 마피아가 스토커같아서인데.(피식 웃은 당신이 손가락을 까딱거리며 말하자 한숨을 포옥 내쉰 소녀가 골치아프다는듯 고개를 내저으며 말한다.)싫어. 너랑 일 안할거야. 마피아랑 손을 잡다니, 상상만해도 뒤가 구리잖아.(고개를 끄덕이는 당신을 보고 맑은 미소를 지은 소녀가 상큼하게느껴지는 목소리로 말한다.)(자신의 허리를 감싸안은 당신이 자신의 몸을 돌리고는 눈을 맞춘채 부드럽게 속삭이자 눈을 느릿하게 깜박이던 소녀는 당신이 진지하게 말하는것을 조용히 듣더니 피식 웃는다.) 흐응.. 한국으로 휴가를 왔는데, 우연히 미국에서 평범한 무역회사를 운영하는 잘생긴사람이랑 우연히 옆자리에 앉게됬네? 그런데.. 어머, 이 남자가 나한테 질척이는 밤을 보내자고하잖아? 무역업을 하는 잘생긴 남자라니.. 나야 당연히 감사히 만나야겠지??(장난기 가득한 목소리로 말하던 소녀가 당신의 양볼을 자그마한 손으로 잡더니 쪽, 하고 당신의 입술에 입을 맞춘다.)하룻밤 즐기기에는 딱 좋은 상대잖아, 안그래??? -
725 봄주 ◆jxtq/UiSg2 (Mdxv1crLiA) 2020. 8. 30. 오후 10:43:00#부러워죽는 사람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꺄르르)(꼬옥❤️)
#(키득키득) 도망가는 봄이도, 따라오는 시후시후도 대단하다구~(비비적❤️) -
726 시후주 ◆oEH32XWGnI (xzwM42g9fA) 2020. 8. 30. 오후 10:48:38>>724
아니 미녀가 화장실 창문 너머로 도망칠거라고 누가 생각했겠어. 일단 쫒고 봐야지. ( 소년은 고개를 내젓는 소녀를 재밌다는 듯 바라보며 능청스럽게 말하곤 어깨를 으쓱인다. ) 내가 계약 하나는 잘 지키거든. 이래뵈도 마피아는 신용이 생명이라서 말이야. 아이러니하지? 그림자 뒤의 마피아가 신용을 따진다는게. ( 상큼한 미소를 짓는 소녀를 보며 다시 한번 생각해보라는 듯 태연하게 말을 하곤 자신이 생각해도 웃긴 듯 눈웃음을 지어보인다. ) ( 소녀가 입을 맞춰오자 바로 기분 좋게 소녀를 받아들인 소년은 대강 소녀와 자신 몫의 술값을 주머니를 뒤적여 꺼내선 테이블에 던져두곤 소녀를 안아들고 일어선다. ) 그러게, 어쩌다 놀러 왔더니 장난감 회사에서 일하는 아리따운 아가씨를 만났으니 질척하게 하룻밤 놀아도 좋겠는걸. 뭐, 이런 곳에서 말고 둘만 있을 수 있는 곳이라면 더 좋겠지만. 그니까.. 갈꺼지? ( 품에 안아든 소녀의 입술에 다시금 입을 맞춘 소년이 부드럽게 속삭인다. 이미 마음은 결정된 듯 소녀를 안아들고 바에서 나가려 하고 있었지만. ) -
727 시후주 ◆oEH32XWGnI (xzwM42g9fA) 2020. 8. 30. 오후 10:49:46# 시후주2는 부러워 하고 있을거야! (키득)(꼬옥♥)
# 질척한 밤이라니..(비비적♥) 두사람이 어떻게 될지 더욱 더 기대된다~ -
728 봄주 ◆jxtq/UiSg2 (Mdxv1crLiA) 2020. 8. 30. 오후 10:56:14#우웅??? 시후주2도 있는거야아???(꺄르르)(맞꼬옥❤️)
#꺄아~ 정말이지 부끄럽ㄴ사니깐~!!(비비적❤️)
#우우우... 시후주 나 이만 자러가야해요오... 내일봐요오!!! -
729 시후주 ◆oEH32XWGnI (xzwM42g9fA) 2020. 8. 30. 오후 10:58:59# 응응!! 푹 자고 내일 봐요오!!! (뽀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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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시후주 ◆oEH32XWGnI (gm8UL1AVGk) 2020. 8. 31. 오전 1:06:28시후와 봄이 531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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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시후주 ◆oEH32XWGnI (gm8UL1AVGk) 2020. 8. 31. 오전 11:50:45# 아침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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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 시후주 ◆oEH32XWGnI (gm8UL1AVGk) 2020. 8. 31. 오후 3:15:11#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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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 시후주 ◆oEH32XWGnI (gm8UL1AVGk) 2020. 8. 31. 오후 7:06:03# 오후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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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4 시후주 ◆oEH32XWGnI (gm8UL1AVGk) 2020. 8. 31. 오후 9:00:54#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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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5 봄주 ◆jxtq/UiSg2 (Z1EGsaYptM) 2020. 8. 31. 오후 9:05:47>>726
흐흥~ 그 스토커같은 마피아가 내 정체를 알았다는데, 당연히 도망칠 수 밖에 없잖아? 내 목이 뎅강 잘려서 FBI 정문앞에 걸릴 수도 있는데.(능청스러운 당신의 말을 듣고 흐흥, 하는 소리를 낸 소녀가 영어로 속삭이듯이 말하고는 작은 웃음소리를 낸다.) 하아.. 왠지 너랑 일하다 족쇄가 채워질 것 같단 말이지. 벌써부터 나한테 이렇게까지 집착하시는데.(눈웃음을 짓는 당신을 빤히 내려다보던 소녀가 미소를 거두며 한숨을 포옥 내쉬더니 중얼거리듯이 말하고는 어깨를 으쓱인다.) 싫다고하면 안갈생각이었어?(자신을 안아든 당신이 자신의 입술에 한번더 입을 맞추자 작은 웃음소리를 낸 소녀가 당신의 귓가에 속삭이듯이 말한다.) 나 스위트룸 체크인해놨는데.. 같이 갈래?(당신의 뒷목을 손가락으로 장난스럽게 쓸어올린 소녀가 속삭이듯이 말하고는 눈을 찡긋거린다.) -
736 봄주 ◆jxtq/UiSg2 (Z1EGsaYptM) 2020. 8. 31. 오후 9:06:24#갱신!!!
#월요병이 강력하긴했지만 시후주를 만나 좋은하루야!!!(꼬옥❤️) -
737 시후주 ◆oEH32XWGnI (gm8UL1AVGk) 2020. 8. 31. 오후 9:11:21>>735
애초에 그럴거였으면 여기로 도망오기 전에 죽였을 걸? 도망치기도 전에 밖에 애들을 배치해뒀겠지. ( 소녀가 속삭이듯 하는 말에 터무니 없다는 듯 태연하게 중얼거린 소년은 피식 웃고만다. ) 뭐, 서로에게 족쇄가 되지 않겠어? 너가 수사국의 우두머리가 되면 나도 이래저래 바빠질거고.. ( 소녀가 한숨을 포옥 내쉬며 하는 말에 자신도 마찬가지라는 듯 어깨를 으쓱이며 답한다. ) 아니 그런 건 아닌데.. 괜히 한번 해본 말이지. ( 소녀의 속삭임에 장난스럽게 소녀의 목덜미에 입술을 맞춘 소년이 능청스럽게 말한다. ) 수고를 덜어줬구나. 방을 예약할 생각이었는데.. 가자. ( 소녀를 품에 안은 체 눈을 찡긋거리는 소녀를 바라보며 웃음을 터트린 소년은 그대로 소녀를 안아들고 소녀가 빌려둔 호텔로 향한다. 호텔로 향한 소년은 소녀를 살며시 내려놓고는 문을 열라는 듯 기다린다. ) 자, 얼른 열고 들어가자. 너나 나나 근질거리잖아. 이틀째인가? 아무튼 꽤나 참았으니까. -
738 시후주 ◆oEH32XWGnI (gm8UL1AVGk) 2020. 8. 31. 오후 9:11:53# 어서와, 봄주!! (꼬옥❤️)
# 나도 월요병은 힘들었지만 봄주를 봐서 기뻐! (비비적❤️) 오늘은 어땠어요?? -
739 봄주 ◆jxtq/UiSg2 (Z1EGsaYptM) 2020. 8. 31. 오후 9:28:56>>737
음.. 하긴, 그런가?(당신이 태연하게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피식 웃더니 고개를 끄덕이며 중얼거리듯이 말한다.)서로에게 족쇄가 된다라.. 나쁘지않은데? 좋아, 너랑 일할게, 대신 나 국장도 만들어줘야하고, 뒷돈도 많이 찔러주기도 해야할거야.(어깨를 으쓱이는 당신을 보고 작은 웃음소리를 낸 소녀가 상큼한 목소리로 말하고는 맑은 웃음소리를 터트린다.)(당신이 능청스럽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키득키득 웃고는 얌전히 당신의 품에 안겨 룸으로 향한다.) 왜이렇게 급해? 참을성좀 길러봐.(장난기어린 목소리로 말하며 키득키득 웃은 소녀가 카드키로 문을 연다.) -
740 봄주 ◆jxtq/UiSg2 (Z1EGsaYptM) 2020. 8. 31. 오후 9:29:49#우웅~ 왠지 축축쳐지는 날이어서그런지 피곤함이 두배가 된 하루였지요오..(비비적❤️)
#시후주는 어땠어요???(쓰담❤️) -
741 시후주 ◆oEH32XWGnI (gm8UL1AVGk) 2020. 8. 31. 오후 9:37:14>>739
호락호락 휘둘릴 사람도 아니잖아, 그러니 적당히 기분도 좋게 해주고 그래야지. 대신 너도 날 너무 놀려먹거나 하면 곤란해. 할 땐 하고, 놀 땐 놀고, 질척거릴 때는...질척거리고. ( 소녀가 맑은 웃음을 터트리며 답하는 것을 들은 소년은 흡족한 미소를 지어보이곤 장난스럽게 대꾸한다. ) 그거야 당연한 거 아니야? 한국까지 오게 만들었으니 안달이 날 수 밖에 없지. 게다가 이렇게 꾸며놓고 참으라니 그거 고문이나 다름없다? ( 소녀가 문을 여는 동안 작게 속삭이던 소년은 문이 열리자 소녀의 허리를 감싸안고 입을 맞추며 안으로 들어간다. 더이상 참을 필요가 없다는 듯 한손으로 대충 문을 닫으면서 입을 맞춘 체 안으로 들어가 소녀를 침대에 눕힌다. ) 마음에 준비라던가, 그런건 필요없지? 안그래? ( 소년은 거칠게 입을 맞추던 것을 살짝 떼어내곤 숨을 몰아쉬며 속삭이곤 소녀와 눈을 마주한다. ) 이젠 한계거든. -
742 시후주 ◆oEH32XWGnI (gm8UL1AVGk) 2020. 8. 31. 오후 9:38:01# 아구.. 고생했어요..!! 이제 푹 쉬자!! (비비적❤️)
# 시후주도 더워서 좀 고생했는데.. 그래도 봄주 보고 에어컨 키고 쉬고 있으니까 좀 나아진 것 같아요! (뽀뽀❤️3❤️) -
743 봄주 ◆jxtq/UiSg2 (Z1EGsaYptM) 2020. 8. 31. 오후 9:58:40>>741
흐음, 너랑 질척거리게 노는건 오늘 하루로 족한데.(흡족한 미소를 지은 당신이 장난스럽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피식 웃더니 고개를 갸웃거리며 장난기어린 목소리로 말한다.)너무 안달나있으면 매력없는데~(당신이 작게속삭이는것을 듣고 키득키득 웃으며 말하던 소녀는 문이 열리자 자신의 허리를 감싼 당신이 입을 맞추자 씨익 미소를 지으며 당신의 목에 팔을 두른다.)글쎄, 필요하다고하면 네가 큰일날 것 같은데?(당신이 숨을 몰아쉬며 말하자 침대에 눕힌채 당신을 올려다본 소녀가 키득키득 웃으며 속삭이듯이 말한다.) -
744 봄주 ◆jxtq/UiSg2 (Z1EGsaYptM) 2020. 8. 31. 오후 9:59:31#응응!! 일상돌리면서 힐링해야지~(꼬옥❤️)
#나아진 것 같다니까 정말 다행인걸?????(맞뽀뽀 ❤️3❤️) -
745 시후주 ◆oEH32XWGnI (gm8UL1AVGk) 2020. 8. 31. 오후 10:04:38>>743
그건 혹시 모를 일이지. 사업이란건 쉬운게 아니니까? ( 소녀가 장난기 어린 목소리로 하는 말에 태연히 그렇지 않을거라는 듯 부드러운 목소리로 답한다. 마치 두 사람의 일을 위해선 자주 이렇게 될 것이라는 것처럼. ) 뭐.. 다른 부분에서 점수를 따면 그만이니까.( 소녀가 목에 팔을 두르자 잠시 입술을 떼어낸 소년이 작게 속삭이곤 다시 입을 맞추며 침대로 향한다. ) ... 두고 볼 일이지. 이래뵈도 좀 하거든. ( 소년은 소녀의 말에 자신만만하게 답을 하곤 소녀와 말그대로 질척한 시간을 밤새도록 보내기 시작한다. 새벽녁이 되어서야 나란히 침대에 누운 소년은 옆에 누운 소녀의 머리카락을 매만진다. ) 돌아가서 애들 시켜서 너한테 나한테 정보를 판 녀석들 정보부터 보내줄게. 그녀석들부터 너가 써먹으면서 천천히 위로 올라가는거야. 뭐, 마피아 사건도 적당히 맡기 시작하면 쉽지 않겠어? ( 소녀의 부드러운 이마에 살며시 입을 맞추며 나지막이 속삭인다. ) -
746 시후주 ◆oEH32XWGnI (gm8UL1AVGk) 2020. 8. 31. 오후 10:05:09# 좋아좋아!! 열심히 힐링해서 내일도 힘내는거야! (뽀뽀❤️3❤️)
# 그야 봄주를 만나면 언제나 좋을 수 밖에 없는걸~(꼬옥❤️) -
747 봄주 ◆jxtq/UiSg2 (Z1EGsaYptM) 2020. 8. 31. 오후 10:17:03>>745
음, 이거어쩌지? 내가 공사구분이 확실한 사람이라, 사업파트너랑은 이런짓 안하거든.(당신이 태연하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정말 아쉽다는듯한 목소리로 말하며 베시시 웃는다.)아까부터 되게 자신감이 넘치는데??(자신만만한 당신의 말에 작은 웃음소리를 내며 장난스럽게 말한 소녀는 이내 당신과 질척이는 밤을 보내고는 당신의 옆에 나란히 누워 자신의 머리카락을 매만지는 당신의 손길을 받으며 나른한 미소를 짓는다.) ...응, 좋아.(자신의 이마에 입을 맞춘 당신이 나지막이 속삭이는것을 듣고 피식 웃은 소녀가 고개를 끄덕이며 중얼거리듯이 말한다.) -
748 봄주 ◆jxtq/UiSg2 (Z1EGsaYptM) 2020. 8. 31. 오후 10:17:50#응응! 내일도, 모레도 힘내서 보내고 다시 주말을 맞아야지!!!(맞뽀뽀 ❤️3❤️)
#히히, 그건 나도 마찬가지인데~(비비적❤️) -
749 시후주 ◆oEH32XWGnI (gm8UL1AVGk) 2020. 8. 31. 오후 10:34:53>>747
뭐, 일단 두고 볼 일이지. ( 소년은 베시시 웃는 소녀를 보며 재밌다는 듯 미소짓더니 어깨를 으쓱하며 말한다.) 이래뵈도 괜히 마피아 두목이 아니거든. ( 소녀가 장난스럽게 말하자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로 말하곤 소녀와 뜨거운 밤을 보낸다. 소녀가 옆에 누워 나른한 미소를 짓자 부드럽게 소녀의 뺨을 매만진다. ) 일단 제대로 된 사업이 이뤄지려면 널 먼저 수사국에 올려둬야 하니까 내가 부지런히 움직여야 하겠네. ( 소녀가 고개를 끄덕이며 중얼거리자 살며시 소녀의 허리 위로 팔을 둘러 감싸안으며 나지막이 말한다. ) 맞다, 내가 한국에 가는지 어떻게 알았는지 알아? 그 전에 집이라던가 위치 같은 것도 말이야. 그거, 지금 네 수사국장이 팔아먹은거야. 그녀석 돈 좀 좋아하거든. ( 소녀의 허리를 살살 매만지며 작게 비밀 하나를 알려주며 눈웃음을 짓는다. ) 수사국 내에 꽤나 많은 것 같지? 우리 손길이 뻗어있는 애들. 널 팔아먹은 애들 말이야. -
750 시후주 ◆oEH32XWGnI (gm8UL1AVGk) 2020. 8. 31. 오후 10:35:48# 맞아맞아! 내일도 모레도! 주말까지 열심히 달려서 봄주랑 또 즐겁게 돌려야 하니까! (비비적❤️)
# 코로나도 같이 얌전해져야 할텐데... 점점 심해지기만 하고 ㅠㅠ (꼬옥❤️) -
751 시후주 ◆oEH32XWGnI (gm8UL1AVGk) 2020. 8. 31. 오후 11:47:10# 봄주는 자러갔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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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2 시후주 ◆oEH32XWGnI (i8B7B8E.eM) 2020. 9. 1. 오전 7:58:10시후와 봄이 532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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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3 시후주 ◆oEH32XWGnI (i8B7B8E.eM) 2020. 9. 1. 오후 12:34:17# 점심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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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4 시후주 ◆oEH32XWGnI (i8B7B8E.eM) 2020. 9. 1. 오후 5:06:32#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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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 시후주 ◆oEH32XWGnI (i8B7B8E.eM) 2020. 9. 1. 오후 7:03:04# 오후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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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 봄주 ◆jxtq/UiSg2 (.97ZSo/ths) 2020. 9. 1. 오후 8:12:45>>749
글쎄?? 잊었나본데, 너 내 취향 아니라니까?(어깨를 으쓱이는 당신을 보고 맑은 웃음소리를 낸 소녀가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한다.)(당신의 옆에 나란히 누워 나른한 미소를 짓던 소녀는 자신의 뺨을 매만진 당신이 자신의 허리에 팔을 둘러 자신을 감싸앉자 자연스레 당신의 품속으로 들어가며 느릿하게 눈을 깜빡인다.) 흐응.. 그럴것같았어. 마피아를 잡으러가는건데 파트너없이 나만 보낸것부터가 이상하긴했거든. 그 늙은이, 언젠가 한번은 이런짓을 할 것 같더라니...(자신의 허리를 매만지는 당신의 손길이 느껴지자 작은 웃음소리를 내며 당신의 가슴팍에 얼굴을 비비적거린 소녀가 자그마한 목소리로 중얼거리듯이 말한다.)하암... 응.. 꽤나 많은 것 같네... 복귀하면 바빠지겠다.(작게 하품을 한 소녀가 웅얼거리듯이 말하고는 키득키득 웃는다.) -
757 봄주 ◆jxtq/UiSg2 (.97ZSo/ths) 2020. 9. 1. 오후 8:13:11#갱신..!!
#우우우... 어제는 또 기절잠을 자버렸네... 미안해요 시후주...(꼬옥❤️) -
758 시후주 ◆oEH32XWGnI (i8B7B8E.eM) 2020. 9. 1. 오후 8:19:44>>756
취향은 바뀔 수도 있는 법이니까. 살다보면 몇번이고 바뀌는게 취향이야. ( 소년은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말하는 소녀와 눈을 맞춘 체 피식 웃고는 두고 보자는 듯 태연한 목소리로 말한다.)(소녀가 자연스럽게 자신의 품으로 들어오자 부드럽게 감싸안으며 소녀의 온기를 만끽한다. ) 이상한 걸 알았으면서도 의심을 안 했나보네. 이미 다른 조직들이랑도 거래를 하던 것 같은데. 신입이란 녀석도 아마 다른 곳에서 집어넣은 끄나풀일걸. 자세한 건 조사를 해봐야겠지만. ( 소녀가 자신의 가슴팍에 비비적거리자 그런 소녀의 머리카락에 살며시 입을 맞춰준 소년이 소녀의 등을 손가락으로 살살 매만진다. ) 그래, 바빠질거야. 너나 나나 아마 서로 돕느라 바빠지겠지. ( 키득거리는 소녀를 살짝 떼어낸 소년이 슬쩍 소녀가 덮고 있는 이불 속으로 손을 스르륵 집어넣으며 작게 속삭인다. ) 그러니까 가기 전까지 좀만 더 즐기는 건 어때? 가서도 즐길 것 같긴 하지만. ( 소녀의 이마에 살며시 입을 맞추며 중얼거린 소년이 눈웃음을 짓는다.) -
759 시후주 ◆oEH32XWGnI (i8B7B8E.eM) 2020. 9. 1. 오후 8:20:24# 어서와, 봄주!! 오늘 엄청 일찍 왔네!! (비비적❤️)
# 월요일은 힘드니까 그럴 수도 있지...! 괜찮아요! 오늘도 이렇게 빨리 와줬으면서! (꼬옥❤️) -
760 봄주 ◆jxtq/UiSg2 (.97ZSo/ths) 2020. 9. 1. 오후 8:27:25>>758
네네~ 그러시겠죠~(두고보자는듯 태연하게 말하는 당신의 목소리를 들은 소녀가 키득키득 웃으며 장난기가득한 목소리로 말한다.) 의심이야 하긴했지. 그래도 뭐 어쩌겠어, 국장이 하라는데.(자신의 머리카락에 입을 맞춘 당신이 자신의 등을 손가락으로 살살 매만지자 간지러운듯 웃음소리를 터트린 소녀가 어깨를 으쓱인다.) ...그 애새끼가 내 일을 다 망쳐놓은건 빌어먹게도 짜증이 나지만.(신입때문에 자신의 정체가 탄로난것이 어지간히 화나는듯 이를 으득, 간 소녀가 중얼거리듯이 말한다.)....흐응.. 뭐, 미국으로 돌아가면 나한테는 손가락 하나 대지 못할테니까 좀 더 즐기는것도 괜찮겠네.(자신의 이불속으로 스르륵 들어오는 당신의 손길에 피식 웃은 소녀가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하고는 당신의 목덜미에 쪽, 하고 입을 맞춘다.) -
761 봄주 ◆jxtq/UiSg2 (.97ZSo/ths) 2020. 9. 1. 오후 8:28:00#우웅... 시후주보려고 달려왔지..!!!(꼬옥❤️)
#우우우... 그래도 미안해요 시후주..(비비적❤️) -
762 시후주 ◆oEH32XWGnI (i8B7B8E.eM) 2020. 9. 1. 오후 8:34:25>>760
( 소녀가 장난스럽게 하는 말에는 그저 두고 보자는 듯 웃어보일 뿐 별다른 말은 붙이지 않는다. ) 이젠 네가 그 국장이 되는 일만 남았다고. 좀 바쁘긴 하겠지만. ( 소녀가 웃음을 터트리자 다정히 소녀의 머리카락을 쓸어내리며 부드럽게 속삭인다. ) 그녀석 아마 돈 좀 받았을 걸. 너한테 맞고도 헤벌쭉해선 퇴근하는걸 애들이 봤다니까. ( 소녀가 으득, 하고 이를 가는 소리에 그러지 말라는 듯 소녀의 입술을 손가락으로 살며시 누른 소년이 피식 웃으며 말한다. ) 예이예이, 일단 우리 미녀 수사관 님을 즐길 수 있을 때 즐기겠습니다. ( 소녀가 장난스럽게 말하는 것에 맑은 웃음을 터트리며 대답한 소년은 이내 소녀가 덮고 있는 이불 속으로 파고들어 다시금 소녀와 뒤얽힌다. 두사람이 서로를 다시 한번 맛보고 난 후, 동이 터올 즈음 소년은 먼저 침대에서 몸을 일으킨다. ) ... 일단 내가 먼저 돌아갈게. 널 찾지 못한 것처럼 말이야. 미국으로 돌아오면 이 번호로 연락해. 미리 준비하고 있을테니까. 그 번호는 너랑 나 밖에 모르는 번호야. 휴대폰도 이걸로 쓰고. ( 소년은 아무렇게나 내팽개쳐둔 정장 주머니에서 휴대폰 하나를 꺼내선 번호를 입력하더니 소녀의 옆에 놓아주며 말한다. ) 가서 너랑 비밀리에 만날 장소라던가, 널 도울 끄나풀들, 그리고 정보원들 꾸리고 있을테니까 조금만 더 휴가를 즐기다 와. ( 침대 옆에 떨어져 있던 바지를 입으며 소년이 덤덤한 목소리로 말한다. ) -
763 시후주 ◆oEH32XWGnI (i8B7B8E.eM) 2020. 9. 1. 오후 8:35:01# 나도 봄주 답레 올라온 거 보고 후다닥 달려왔는걸!! (뽀뽀❤️3❤️)
# 미안하면 시후주랑 즐겁게 놀면서 쉬면 된다구!! (꼬옥❤️) -
764 봄주 ◆jxtq/UiSg2 (.97ZSo/ths) 2020. 9. 1. 오후 8:49:25>>762
그 늙은이가 찡찡대는 소리를 할게 훤해서 벌써부터 골치가아프긴하네.(자신의 머리카락을 다정히 쓸어넘기는 당신의 손길에 기분좋은 미소를 지은 소녀가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한다.)(자신의 입술을 손가락으로 누른 당신이 피식 웃으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영어로 욕을 읊조리며 미간을 찌푸린다.)(당신과 또다시 뒤얽히던 소녀는 동이 터올때즘에 당신이 침대에서 몸을 일으키자 반쯤 감긴 눈으로 당신을 바라본다.)네네~ 이왕 가는김에 어제부터 나를 졸졸 따라다니던 오빠들도 좀 치워줄래? 마음편히 놀수가 없어서말이야.(대충 손을 휘적거린 소녀가 졸음기 가득한 목소리로 말하며 이불속으로 꼬물꼬물 들어간다.) -
765 봄주 ◆jxtq/UiSg2 (.97ZSo/ths) 2020. 9. 1. 오후 8:50:35#(베시시) 우리 시후주 그랬구나아??(맞뽀뽀 ❤️3❤️)
#응응...!!! 즐겁게 놀면서 시후주력도 충전하고!!!(비비적❤️) -
766 시후주 ◆oEH32XWGnI (i8B7B8E.eM) 2020. 9. 1. 오후 8:54:34>>764
뭐, 일단 적당히 들어둬. 아마 또 지 부하들 팔아먹을 녀석이니까. 금방 네 자리가 될거야. ( 소녀가 자신의 손길에 기분이 좋은 듯 미소를 짓자 좀 더 부드럽게 소녀의 머리카락을 매만지며 나지막히 속삭인다. ) 자, 지금은 좋은 말만 하자고. 기분 좋게 놀고 있었는데. ( 소녀가 미간을 찌푸리자 소녀의 입술을 누른 손을 떼어내곤 작게 속삭인 소년이 소녀의 입술에 입을 맞춘다. ) 정 필요하면 운전기사로 써먹을 녀석 하나는 붙여줄 수 있는데. 여기서 명목상 무역업을 하고 있다고 되있는 녀석이라 아마 저쪽에서 의심은 안 받을텐데. ( 와이셔츠 단추를 채우던 소년은 이불 속으로 꼬물꼬물 들어가는 소녀에게 다가가 이불을 살짝 더 올려주며 다정히 말한다. ) 아무튼, 다음 번엔 미국에서 보자. 예쁜 수사관님, 아, 이젠 예비 수사국장님이라고 불러야 하려나. ( 웃음을 터트린 소년은 눈이 반쯤 감긴 소녀의 볼에 살며시 입을 맞춰주곤 정장 겉옷을 아무렇게나 든 체 방을 나서려 한다. ) -
767 시후주 ◆oEH32XWGnI (i8B7B8E.eM) 2020. 9. 1. 오후 8:56:22# 그럼그럼~ 봄주가 일찍 왔는데 달려와야지! (비비적❤️)
# 좋아좋아!! 봄주력 충전하구 수요이로 힘차게 보내야지! (꼬옥❤️) -
768 봄주 ◆jxtq/UiSg2 (.97ZSo/ths) 2020. 9. 1. 오후 9:06:00>>766
네네~ 알았네요~(자신의 머리카락을 좀 더 부드럽게 매만진 당시이 나지막히 속삭이는것을 들은 소녀가 옅은 미소를 지으며 중얼거리듯이 말한다.)(영어로 욕을 하던 소녀는 당신이 입을 맞추기 시작하자 스르륵 눈을 감고는 당신의 입맞춤을 받아들인다.)흐응, 그거 완전 나를 감시하겠다는거잖아, 윤?(당신이 자신의 이불을 살짝 올려주자 베시시 미소를 지으며 뽀송뽀송한 이불에 얼굴을 비비적거리던 소녀가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웅얼거리듯이 말한다.) 응, 그래..(당신이 자신의 볼에 입을 맞추자 옅은 미소를 지으며 중얼거린 소녀가 이내 스르륵 눈을 감는다.) -
769 봄주 ◆jxtq/UiSg2 (.97ZSo/ths) 2020. 9. 1. 오후 9:07:09#우리 시후주가 이렇게 후다닥 달려와주니까 나도 시후주보려고 후다닥 달려오지요~(꼬옥❤️)
#좋아좋아!!! 수요일도 목요일도 금요일도 힘내서 보내자!!!(뽀뽀 ❤️3❤️) -
770 시후주 ◆oEH32XWGnI (i8B7B8E.eM) 2020. 9. 1. 오후 9:12:56>>768
( 자연스럽게 입맞춤을 받아들이는 소녀와 한동안 달콤한 입맞춤을 부드럽게 나누며 소녀를 끌어안는다. ) 아니, 꼭 그런 건 아니고 편하게 휴가를 즐기라는거지. ( 소녀가 웃음기 어린 목소리로 웅얼거리며 이불에 비비적거리자 소년은 피식 웃고는 소녀의 뺨을 살살 만지며 그런건 아니라는 듯 대답한다. ) (소녀가 눈을 감는 것을 보고 방을 나선 소년은 부하를 불러 한명만 소녀를 기다리게 해두곤 자신은 공항으로 향한다. 미국으로 갈 비행기를 예매한 소년은 전화를 꺼내 미국에 있는 부하에게 연락한다. ) 응, 아무래도 일 진행하면 될 것 같다. 미리 준비해둔대로 진행해. 여왕은 준비했으니까. ( 소녀를 떠올리며 옅은 미소를 지은 소년이 말을 하곤 전화를 끊는다. ) 그럼, 여왕을 세우러 가볼까.. 바빠지겠네. 그래도 재밌을지도.. -
771 시후주 ◆oEH32XWGnI (i8B7B8E.eM) 2020. 9. 1. 오후 9:14:12# 이게 다 봄주가 좋아서 그런거야.. (소곤소곤) 비밀이다?? (비비적❤️)
# 응응!! 또 주말되면 기분 좋게 일상을 돌려야 하니까!! (맞뽀뽀❤️3❤️) -
772 봄주 ◆jxtq/UiSg2 (.97ZSo/ths) 2020. 9. 1. 오후 9:24:31>>770
흐음.. 그래, 뭐.. 이번만 믿어줄게.(이불에 얼굴을 비비적거리던 자신의 뺨을 당신이 살살 매만지자 키득키득 웃은 소녀가 속삭이듯이 말한다.) (당신이 먼저 미국으로 가고, 남은 휴가를 즐겁게 보낸 소녀는 조촐하게 떠나왔던것과는 다르게 커다란 캐리어를 든 채로 미국으로 돌아온다. 공항에 도착하자 콧노래를 부르게 주변을 두리번거리던 소녀는 자신을 반기는 팻말을 들고있는 동료를 발견하자 푸흣, 하며 웃음을 터트리고는 동료의 차를 타고 자신의 아파트로 향한다. 한국의 유명한 기초화장품 세트를 동료에게 기념품으로 준 소녀는 동료와 인사를 나눈 뒤 자신의 집으로 들어간다.)흐응~ 예의상 전화를 해줘야하나 말아야하나~(고민이되는듯 콧노래를 부르며 당신이 준 핸드폰을 잠시 바라보던 소녀는 이내 귀찮다는듯 어깨를 으쓱이고는 핸드폰을 소파위에 휙, 던져둔채 짐정리를 한다.) -
773 봄주 ◆jxtq/UiSg2 (.97ZSo/ths) 2020. 9. 1. 오후 9:25:30#흐흥~ 그거 되게 엄청나게 놀라운 비밀이네에???(쓰담❤️)
#맞아맞아!!! 시간이 후딱가서 주말이 찾아왔으면 좋겠다니깐~(비비적❤️) -
774 시후주 ◆oEH32XWGnI (i8B7B8E.eM) 2020. 9. 1. 오후 9:31:47>>772
( 소년은 소녀가 휴가를 즐기는 동안 미리 소녀와 비밀리에 만남을 가질 장소와 소녀를 밀어주기 위한 밑작업을 시작한다. 예전부터 심어뒀던 부하들에게 연락을 돌리고 작업을 시작하라고 말한 소년은 소녀가 돌아올 비행기를 예매한 것을 확인하곤 소녀를 맞이할 준비를 한다. ) .... 그나저나 연락하라니까 안 하는 것 봐. 하여튼 청개구리도 아니고. ( 소년은 한숨을 푸욱 내쉬곤 정장이 아닌 평범한 후드티와 청바지, 그리고 야구모자와 마스크를 걸친 후에 소녀의 집으로 향한다. 소녀의 집 앞에 도착해선 벨을 누르곤 주변을 두리번 거린다. 애초에 부하들이 주변에 수사국 사람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딱히 걱정은 없었지만 신중하게 행동하려는 소년이었다. ) .....여기도 정말 자주 오네. -
775 시후주 ◆oEH32XWGnI (i8B7B8E.eM) 2020. 9. 1. 오후 9:32:39# 그치?? 완전 놀라운 비밀이지?? 봄주만 알라고 알려주는거다? (비비적❤️)
# 맞아맞아!! 얼른 주말에 봄주랑 놀았으면 좋겠어! 편하게 말이야! (꼬옥❤️) -
776 봄주 ◆jxtq/UiSg2 (.97ZSo/ths) 2020. 9. 1. 오후 9:38:23>>774
(편한 발팔 반바지 트레이닝복을 입고 포니테일로 머리를 묶은채 짐정리를 하던 소녀는 초인종소리가 들리자 의아한 표정으로 고개를 갸웃거린다.)흐응~?? 누구지?(인터폰으로 벨을 누른 사람을 본 소녀는 야구모자와 마스크를 걸친 사람이 어쩐지 익숙하게 느껴지는듯 잠시 화면을 빤히 바라보다 이내 아, 하는 소리를 내며 문을 열어준다.)우리 스토커씨, 그새를 못참고 찾아왔네??(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한 소녀는 음료를 내어주려는듯 부엌으로 향한다.) -
777 봄주 ◆jxtq/UiSg2 (.97ZSo/ths) 2020. 9. 1. 오후 9:39:09#흐흥~ 너무 놀라워서 정말 나 말고는 아무도 모를것같은걸?(꺄르르)(꼬옥❤️)
#히히, 나도나도~ 시후주랑 하루종일 꼬옥 붙어있고싶어어..(비비적❤️) -
778 시후주 ◆oEH32XWGnI (i8B7B8E.eM) 2020. 9. 1. 오후 9:42:04>>776
스토커라니, 말이 너무하네. ( 소년은 문을 열어주곤 웃음기 어린 목소리로 소녀가 하는 말에 한숨을 포옥 내쉬며 중얼거린다. 부엌으로 향하는 소녀를 뒤따라간 소년은 음료를 준비하는 소녀의 뒤로 가선 살며시 허리를 감싸안으려 한다. ) 그래서 휴가는 푹 즐기고 온 모양이네? 얼굴이 아주 윤기가 도는데? ( 소년은 자연스럽게 중얼거리며 소녀의 머리카락에 얼굴을 묻으려 한다.) 누군 여왕님으로 만들어 주려고 고생이란 고생은 다 하고 있었는데 말이야. -
779 시후주 ◆oEH32XWGnI (i8B7B8E.eM) 2020. 9. 1. 오후 9:43:35# 그치그치? 그러니까 봄주도 비밀 하나 알려줘~ (맞꼬옥❤️)
# 그니까아... 느긋하게 뒹굴거리면서 봄주랑 일상 돌리는게 최고인데~ (뽀뽀❤️3❤️) -
780 봄주 ◆jxtq/UiSg2 (.97ZSo/ths) 2020. 9. 1. 오후 9:58:02>>778
(당신이 한숨을 포옥 내쉬며 중얼거리는것을 듣고 그저 씨익 미소를 지으며 어깨를 으쓱이고는 부엌으로 향한 소녀는 자신의 허리를 살며시 감싸안는 당신의 손길이 느껴지자 작은 웃음소리를 낸다.)누구누구씨가 기어코 붙어놓고 간 사람을 쫓아내느라 조금 고생하기는했지만, 나름 만족스러운 휴가를 보내긴했지.(자신의 머리카락에 얼굴을 묻는 당신의 행동에 맑은 웃음소리를 낸 소녀가 당신의 야구모자를 톡, 하고 쳐서 벗겨버리고는 그 후에 드러난 당신의 머리카락을 살살 쓰다듬어준다.) 그래그래, 고생했네~(대충 대답을 하며 캡슐커피를 고른 소녀가 달달한 마끼아또 캡슐을 고르고는 커피머신으로 커피를 두잔 내린다.) -
781 봄주 ◆jxtq/UiSg2 (.97ZSo/ths) 2020. 9. 1. 오후 9:59:07#우웅~ 사실 이것도 비밀인데, 봄주도 시후주가 엄청 좋아서 빨리 달려오는거다아???(쓰담❤️)
#맞아맞아아... 그게 바로 힐링이라구우...(비비적❤️)(맞뽀뽀 ❤️3❤️) -
782 시후주 ◆oEH32XWGnI (i8B7B8E.eM) 2020. 9. 1. 오후 10:04:10>>780
뭐, 그건 들었어. 그녀석 나한테 화내지 말라고 엄청나게 빌더라. 아마 너때문에 그날 밤엔 잠도 제대로 못 잤을거야, 그녀석. ( 소년은 웃음소리를 낸 소녀의 말에 피식 웃으며 다음엔 그러지 말라는 듯 말한다. ) 그래도 만족스런 휴가를 보냈다니 다행이네, 이제 바삐 움직여야 할테니까 말이야. 수사국에서 네 위상을 올리려면 열심히 일해야지. ( 소년은 자신의 머리카락을 쓰다듬는 소녀의 손을 허리를 감싸고 있던 팔을 하나 풀어선 살짝 잡아선 끌어내려 입으로 가져가 살며시 입을 맞춰준다. ) 너랑 비밀리에 만날 집도 구하고, 심어뒀던 녀석들 활동도 시키고... 하여튼 누가 휴가를 즐길 때 바빠서 이제야 숨을 돌리고 있어. ( 소년은 커피를 내리는 소녀를 바라보다 슬쩍 소녀의 몸을 돌려 자신을 바라보게 하곤 속삭인다. ) 그러니까 이정도는 받아줘. ( 소년은 살며시 소녀의 이마에 입술을 맞추려 하고는 서서히 내려와 소녀와 입을 맞추려 하며 말한다. ) -
783 시후주 ◆oEH32XWGnI (i8B7B8E.eM) 2020. 9. 1. 오후 10:05:07# 와..엄청난 비밀인데..?? 나만 알고 있어야지..!! (비비적❤️)
# 앗.. 갑자기 비가 내리네... 날씨가 종잡을 수가 없어 정말.. 봄주 쪽도 비 와요? (꼬옥❤️) -
784 봄주 ◆jxtq/UiSg2 (.97ZSo/ths) 2020. 9. 1. 오후 10:12:31>>782
그러게 누가 사람 붙이래?(피식 웃은 당신이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는 어깨를 으쓱이고는 다음에도 그럴거라는듯이 말한다.) 흐흥~ 내 위상은 지금도 높은데~ 그 늙은이가 안그래도 나를 경계하고있었다고.(당신의 머리를 쓰다듬던 자신의 손을 잡아 끌어내린 당신이 자신의 손에 입을 맞추자 작은 웃음소리를 낸 소녀가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한다.) 지금 투정부리는거야? 안어울리게 귀엽게굴기는.(커피를 내리던 소녀는 당신이 자신의 몸을 돌리자 조금 놀란듯 눈을 왕방울만하게 뜨더니 이내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귀엽다는듯이 말하며 눈웃음을 짓는다.) 이거참 곤란한 투정인데.(당신이 자신의 이마에 입을맞추자 입꼬리를 씨익 올리며 속삭이듯이 말한 소녀는 이내 자신의 입술에 입을 맞추는 당신을 얌전히 받아주며 눈을 감는다.) -
785 봄주 ◆jxtq/UiSg2 (.97ZSo/ths) 2020. 9. 1. 오후 10:13:33#(키득키득) 꼭 시후주만 알고있으라구~(꼬옥❤️)
#시후주쪽은 비가 오구나??? 여긴 아직 안와요오...(비비적❤️) -
786 시후주 ◆oEH32XWGnI (i8B7B8E.eM) 2020. 9. 1. 오후 10:17:18>>784
편하게 여기저기 돌아다니라고 붙여둔거지. ( 소녀가 다음에도 그럴거라는 듯 말하자 한숨을 포옥 내쉰 소년이 쓴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 ) 그거 때문에 안 그래도 그 늙은이가 열심히 수사국 내에서 정치 중이라는거 알아? 윗대가리 들이나 상사급 애들한테는 다 손을 써뒀다고, 그 늙은이가. ( 소녀가 웃음기 어린 목소리로 하는 말에 잘 알아두라는 듯 소녀의 손을 매만지며 말한다. ) 그래, 투정부리는거야. 이럴 때 아니면 언제 부리겠어. 애초에 부릴 사람도 지금은 너 밖에 없고 말이지. ( 소녀가 귀엽다는 듯 말하자 딱히 부정은 하지 않는 듯 어깨를 으쓱이며 말한다. ) ( 소녀와 부드럽게 입맞춤을 나누기 시작한다. 달콤하게 휘감아 오는 소녀의 향과 부드러운 감촉에 소녀를 점점 강하게 감싸안으며 소녀를 탐한다. ) 꾸미지도 않고 머리 묶은 것도 꽤 예쁜거 알아? ( 소녀와 얽혀있던 입술을 떼어낸 소년이 소녀의 입술을 부드럽게 몇번 핥더니 나지막이 속삭인다. ) -
787 시후주 ◆oEH32XWGnI (i8B7B8E.eM) 2020. 9. 1. 오후 10:18:01# 응응~ 완전 중요한 비밀이니까 나만 알고 있을꺼야.(쓰담❤️)
# 그렇구나! 습하진 않을테니 다행이네! 봄주 푹 잘 수 있겠어! (꼬옥❤️) -
788 봄주 ◆jxtq/UiSg2 (.97ZSo/ths) 2020. 9. 1. 오후 10:30:52>>786
안붙이는게 편하게 돌아다닐 수 있는 방법이네요.(당신이 한숨을 포옥 내쉬자 키득키득 웃은 소녀가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한다.) 놔둬, 마지막 발버둥이니까. 그새끼가 하도 말아먹은 일이 많아서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결국에는 끌어내려지게되있어.(당신이 자신의 손을 매만지며 말하는 것믈 들은 소녀가 걱정없다는듯이 말한다.)..헤에, 처음에 봤던 모습이랑 완전다른데, 윤?(자신의 말을 부정하지않으며 어깨를 으쓱이는 당신을 본 소녀가 헤에, 하는 소리를 내더니 이내 키득키득 웃으며 말한다.) 흐흥, 당연히알지. 나는 원래부터 예쁜사람이라.(자신을 강하게 감싸안은 당신이 입술을 떼어내고는 자신의 입술을 몇번 부드럽게 핥더니 나지막히 속삭이는것을 들은 소녀가 장난스럽게 말하며 콧잔등을 찡긋거린다.) 자, 투정부리는건 여기까지. 이거놓고, 얌전히 쇼파에 가서 앉아있어. 커피줄게.(어리광은 그만부리라는듯이 말하며 당신의 손을 떼어낸 소녀가 다시 빙그르르 돌아 커피를 마저 내리기 시작한다.) -
789 봄주 ◆jxtq/UiSg2 (.97ZSo/ths) 2020. 9. 1. 오후 10:31:33#좋아좋아~(비비적❤️)
#우우우... 우리 시후주도 안습하게 잘 자야하는데에...(맞꼬옥❤️) -
790 시후주 ◆oEH32XWGnI (i8B7B8E.eM) 2020. 9. 1. 오후 10:36:38>>788
며칠 내로 너한테 큰 건수 몇가지 줄테니까 내가 심어둔 수사국 애들이랑 가서 해치워 버려. 이름만 들어도 알법한 조직들로 준비해뒀으니까. ( 소년은 걱정없다는 듯 말하는 소녀의 말에 만족스러운 듯 웃으며 기대하라는 듯 말한다. ) 사람은 여러가지 모습을 가지고 있으니까 말이지. 이런 맛도, 저런 맛도 있다고 생각하면 좋지 않을까? ( 소녀가 키득키득 웃자 소녀의 뺨을 살살 매만져주며 부드럽게 속삭인다. ) ... 그래, 난 네 자신감이 좋더라. 그래서 더욱 더 너였으면 한거야. ( 소년은 콧잔등을 찡긋거리는 소녀의 코를 톡하고 건드려주며 피식 웃어보인다. ) 알았어, 알았어. 얼른 가지고 와. 기다리다 여기서 자고 가버릴지도 몰라. ( 소년은 커피를 내리려는 소녀를 보며 알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더니 쇼파로 가선 털썩 누워버리며 힘빠진 목소리로 말한다. 정말로 피곤했던 모양인지 금세 숨소리가 작아졌지만. ) -
791 시후주 ◆oEH32XWGnI (i8B7B8E.eM) 2020. 9. 1. 오후 10:37:33# 시후주는 에어컨 제습으로 켜두고 잘거니까 괜찮다구~! (비비적❤️)
# 전기세는..... 열심히 노력하면 되는거니까 ! 하하~ (뽀뽀❤️3❤️) -
792 봄주 ◆jxtq/UiSg2 (.97ZSo/ths) 2020. 9. 1. 오후 10:45:44>>790
...흐응, 그렇게된다면 나야 감사한일이긴한네. 그런덱 내가 수사국장이되면 너한테는 뭐가 좋은건데? 체포될 위험같은거 없이 거래를 할 수 있어서 좋은건가?(자신의 말을 듣고 만족스러운듯이 웃은 당신이 하는 말을 들은 소녀가 피식 웃으며 말하더니 이내 고개를 갸웃거린다.)이런 맛, 저런 맛이라... 그러네. 사람이 너무 한가지 모습만 보여주면 금방 질릴테니까.(자신의 뺨을 살살 매만지는 당신의 손길에 작은 웃음소리를 낸 소녀가 고개를 끄덕이며 말한다.) 이유있는 자신감이니까 자신감이 생길 수 밖에 없는거지.(자신의 코를 톡, 건드는 당신의 손길에 꺄르르 웃은 소녀가 웃음기 가득한 목소리로 말한다.) 네네~(대충 대답을 하며 커피를 내린 소녀는 양손에 커피잔을 들고 거실로 나가다 이내 소파에 털썩 누워 새근거리며 자고 있는 당신을 발견하고는 피식 웃는다.) 고생을 많이하긴 했나보네.(중얼거리듯이 말한 소녀는 당신의 맞은편 쇼파에 앉더니 테이블에 놓여있던 책을 읽으며 커피를 마시기 시작한다.) -
793 봄주 ◆jxtq/UiSg2 (.97ZSo/ths) 2020. 9. 1. 오후 10:46:53#우웅~ 그렇다면 걱정없지이!(쓰담❤️)
#...같이 열심히 노력하자 시후주...!!!!(맞뽀뽀 ❤️3❤️) -
794 시후주 ◆oEH32XWGnI (i8B7B8E.eM) 2020. 9. 1. 오후 10:50:10>>792
상부상조인거지. 난 느긋하게 네 자리에 위험이 생기지 않게 그림자 밑에서 조직을 키우면서 운영하는거고, 넌 수사국의 여왕이 되서 느긋하게 커리어를 쌓는거지. 적당히 일거리는 내 쪽에서도 슬쩍 슬쩍 던져줄거니까. ( 소년은 맞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조곤조곤 말한다. 일 이야기를 할 때는 진지해지는지 장난기가 돌지는 않는 모습이었다. ) 맞아, 특히나 너 같은 사람이라면 더욱 더 그렇겠지. ( 고개를 끄덕이는 소녀의 뺨과 목을 따라 손가락을 쓸어내린 소년이 눈웃음을 지은 체 말한다. ) 뭐, 틀린 말은 아니니까 뭐라 할 말이 없네. ( 소녀가 웃음기 가득한 목소리로 하는 말에 어깨를 으쓱인 소년이었다. ) ... ( 얼마나 잠들었을까, 스르륵 몸을 일으킨 소년이 멍하니 주변을 둘러보더니 소녀를 발견하곤 천천히 몸을 일으켜 소녀가 앉은 쇼파로 향한다. 그리곤 슬쩍 소녀의 다리를 베고 누우려 한다. ) ... 나 얼마나 잤어? 오래 잤나..? -
795 시후주 ◆oEH32XWGnI (i8B7B8E.eM) 2020. 9. 1. 오후 10:51:01# 걱정할 것 없이 봄주는 맘 편히 쉬면 된다구~ (꼬옥❤️)
# 응응...!! 같이 노력하는거야..!! 현생도 일상도!! (뽀담❤️) -
796 봄주 ◆jxtq/UiSg2 (.97ZSo/ths) 2020. 9. 1. 오후 10:59:50#응응,.!!걱정안할게요오!!!(맞꼬옥❤️)
#네네! 같이 노력하고 이겨나가는거에요!!(비비적❤️)
#우우... 시후주 나 ㅇ제 자러가야해요오,.. 내일봐아!!!!(뽀뽀❤️3❤️) -
797 시후주 ◆oEH32XWGnI (i8B7B8E.eM) 2020. 9. 1. 오후 11:00:24# 응응! 잘 자고 내일 또 봐요! 기다릴게! (뽀뽀❤️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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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8 시후주 ◆oEH32XWGnI (OsdHY06lX6) 2020. 9. 2. 오전 1:42:07시후와 봄이 533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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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9 시후주 ◆oEH32XWGnI (OsdHY06lX6) 2020. 9. 2. 오후 2:33:43#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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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 시후주 ◆oEH32XWGnI (OsdHY06lX6) 2020. 9. 2. 오후 4:56:37# 오후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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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1 시후주 ◆oEH32XWGnI (OsdHY06lX6) 2020. 9. 2. 오후 7:35:23# 저녁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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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 시후주 ◆oEH32XWGnI (OsdHY06lX6) 2020. 9. 2. 오후 8:45:08#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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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3 봄주 ◆jxtq/UiSg2 (czOG5hgZ0s) 2020. 9. 2. 오후 8:58:29>>794
흐응... 그거 한국에 있는 속담으로 치자면 누이좋고, 매부좋고네?(당신이 조곤조곤말하는것을 듣고 고개를 끄덕거린 소녀가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말한다.) 내가 너한테 질릴일이 뭐가 있겠어? 그냥 사업파트너일 뿐인데.(자신의 뺨과 목을 당신이 손가락으로 쓸어내리자 간지러운듯 작은 웃음소리를 내던 소녀가 어깨를 으쓱이며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한다.)(당신이 일어난것도 모르는듯 조용히 책장을 넘기던 소녀는 자신과 같은 쇼파에 앉은 당신이 슬쩍 자신의 다리를 베고 눕자 당신을 흘끗 내려다보더니 피식 웃으며 당신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어준다.) 한시간정도 잔 것 같은데? 많이 피곤했나봐?(책을 내려놓은 소녀가 당신의 머리를 자그마한 손으로 꾹꾹 거리며 마사지를 하기 시작한다.) -
804 봄주 ◆jxtq/UiSg2 (czOG5hgZ0s) 2020. 9. 2. 오후 8:58:46#갱신!!!
#오늘도 시후주를 만나 좋은하루야~!!!(꼬옥❤️) -
805 시후주 ◆oEH32XWGnI (OsdHY06lX6) 2020. 9. 2. 오후 9:02:14>>803
아, 맞다. 그거. 잊고 있었어. 깔끔하게 말하고 싶었는데. ( 소녀가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하는 말에 그제야 기억이 났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더니 아쉽다는 듯 중얼거린다. )( 소녀가 어깨를 으쓱이며 하는 말에 무언가를 말하려던 소년이 이내 피식 웃으며 어깨를 으쓱여보일 뿐이었다. 분명 무언가 하려던 말은 있는 듯 했지만 굳이 말을 하지 않으려는 모양이었다. ) ... 좋다. ( 소녀가 피식 웃고는 살며시 머리를 쓰다듬어주자 잠시 소녀의 배 쪽으로 고개를 돌려 누운 소년이 얼굴을 비비적거리며 중얼거린다. ) 그새 잠들었구나. 나 진짜 열심히 했다니까? 너나 나나 살아남으려면 해야할 일이니까 허투루 할 수 없잖아. ( 소녀가 마사지를 해주자 얌전히 누워선 소녀의 마사지를 받으며 중얼거린다. ) 뭐, 이렇게 있는 것도 나쁘진 않은 것 같지만... -
806 시후주 ◆oEH32XWGnI (OsdHY06lX6) 2020. 9. 2. 오후 9:03:10# 어서와, 봄주!! (꼬옥❤️)
# 나도 봄주를 만나서 좋은 하루야! (비비적❤️) 하루종일 비가 와서 좀 쳐지는 것 같았는데 봄주 보니까 싹 날아가네~
# 봄주는 어땠어요?? (쓰담❤️) -
807 봄주 ◆jxtq/UiSg2 (czOG5hgZ0s) 2020. 9. 2. 오후 9:20:13>>805
...그런데, 너는 한국인이 왜 미국에서 마피아를 하고있는거야?(이제야 기억이 났다는듯 고개를 끄덕인 당신이 아쉽다는듯이 말하자 작은 웃음소리를 내던 소녀가 궁금한게 생긴듯 고개를 갸웃거리며 말한다.)이럴때보면 귀엽다니깐.(자신이 해주는 쓰다듬을 받으며 자신의 배쪽으로 고개를 돌린 당신이 비비적거리는것을 느낀 소녀가 키득키득 웃으며 당신의 머리카락 사이로 손가락을 넣어 장난을 친다.)그래그래, 고생했네.(당신이 얌전히 자신의 마사지를 받자 피식 웃은 소녀가 당신의 머리를 두어번 더 쓰다듬는다.) -
808 봄주 ◆jxtq/UiSg2 (czOG5hgZ0s) 2020. 9. 2. 오후 9:20:55#우웅~ 나도 하루종일 비가와서 축축 쳐졌는데, 시후주를 봐서 썩 날아갔지요~(비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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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 시후주 ◆oEH32XWGnI (OsdHY06lX6) 2020. 9. 2. 오후 9:31:28>>807
음... 그니까, 말하자면 크게 특별한 건 아닌데.. 어렸을 때 미국에 왔는데 백인 자식들이 무시하는거 있지? 그래서 나도 한 성격해서 안 지려고 달려들고 그랬거든. 그러다 보니까 아무래도 성적도 안 나오고 겉돌게 되다보니까 말그대로 삐딱선을 탔거든, 철 좀 들고 보니까 마피아 조직원이 되있더라. 그땐 진짜 죽기 싫어서 살아남으려고 발버둥치다보니 이렇게 내 조직이 되있었어. 그게 다야. 살아남으려고 하니까 우두머리가 되어있던거지. ( 소년은 소녀의 물음에 잠시 생각을 하더니 이내 피식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 ) 너는 어쩌다 수사국에 들어간거야? 굳이 그 외모로 수사국에 들어갈 필요는 없었을텐데. ( 소년은 궁금한 듯 되묻는다. ) 그래? 그거 그린 라이트인가? 좀 좋은 신호지? ( 소녀의 손길이 따스해서 기분이 좋은지 연신 비비적거리던 소년이 슬쩍 눈을 올려 소녀를 바라보며 말한다. ) 내일 첫번째 먹이를 보내주면서 꽤 값나가는 방탄복도 보내줄테니까 입고 다녀. 먹이지만 발버둥칠테니까. 뭐, 한 솜씨 하는 애들로 미리 수사국에 넣어둬서 출동해도 큰 일은 없을테지만.. ( 머리를 쓰다듬던 소녀의 손을 살며시 잡으며 진지한 얼굴로 말한다.) 여왕이 다치면 안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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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시후주 ◆oEH32XWGnI (OsdHY06lX6) 2020. 9. 2. 오후 9:32:22# 다행이다~ 봄주도 힘낼 수 있어서!! (꼬옥❤️)
# 어제 잠은 잘 잤어요?? (비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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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 봄주 ◆jxtq/UiSg2 (czOG5hgZ0s) 2020. 9. 2. 오후 9:48:16>>809
..나? 나는 뭐... 나도 어렸을때 미국에 왔는데, 고등학교에서 사귄 친구하나가 FBI를 한다는거야. 그런데 그 녀석이 혼자 도전하기는 무섭다고 같이 해달라고 하도 찡찡거리길래 그냥 한번 도전했는데, 어쩌다보니 붙었더라고. 그래서 지금까지 하고있는거지 뭐.(당신의 말을 조용히 듣던 소녀가 자신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되묻더니 이내 중얼거리듯이 말하며 피식 웃는다.) 그린라이트는 무슨. 쓸데없는 희망은 안갖는게 좋은거야~(연신 비비적거리던 당신이 슬쩍 눈을 올려 자신을 바라보자 그런 당신과 눈이 마주친 소녀가 당신의 이마를 꾹 누르며 말한다.)네네~ 방탄복같은거 없어도 충분하긴하지만, 네가 그렇게까지 말하니 입어줄게.(자신의 손을 살며시 잡은 당신이 진지하거말하는것을 듣고 작은 웃음소리를 내던 소녀가 어깨를 으쓱이며 말한다.) -
812 봄주 ◆jxtq/UiSg2 (czOG5hgZ0s) 2020. 9. 2. 오후 9:48:58#히히, 시후주가 있는데, 당연한거지~(맞꼬옥❤️)
#응응!!! 잘 잤지요~ 시후주도 잘 잤어요오????(쓰담❤️) -
813 시후주 ◆oEH32XWGnI (OsdHY06lX6) 2020. 9. 2. 오후 9:55:40>>811
사명감이니 뭐니 그런건 안 꺼낼 것 같았는데 역시나네. ( 소년은 소녀가 중얼거리듯 말하는 것을 듯곤 피식 웃으며 대충 예상을 했다는 듯 답한다. ) 뭐.. 질척거릴 상대 정도는 되지 않을까 했지. 그정도는 가능하잖아? ( 소녀가 이마를 꾹 누르자 소녀의 손을 살살 간지럽히며 능청스럽게 대꾸한다. ) 그래, 우리 둘 중 하나가 무너지면 둘 다 끝이니까 조심하자고. 너나 나나 이젠 적들로 둘러쌓여있으니까 말이야. 우리 조직만 수사국에 영향을 뻗히려고 하는게 아니니까.. ( 소년은 천천히 몸을 일으키며 말한 소년은 소녀의 옆에 나란히 앉아선 슬쩍 소녀에게 팔을 두른다. ) 첫번째 먹이를 잡아먹으면 그땐 또 술 한잔 하자. 지금은 커피지만. -
814 시후주 ◆oEH32XWGnI (OsdHY06lX6) 2020. 9. 2. 오후 9:56:47# 봄주도 시후주한테는 똑같은 힘이라구! (쓰담❤️)
# 응응!! 언제나 봄주랑 돌리고 나면 잘 자는걸?? (비비적❤️)
# 첫번째 먹이는 어떤 종류면 좋으려나~? -
815 봄주 ◆jxtq/UiSg2 (czOG5hgZ0s) 2020. 9. 2. 오후 10:03:47#히히, 그렇구나아~(비비적❤️)
#나도나도!!! 시후주랑 즐겁게 돌리고나면 항상 꿀잠이라구!!(꼬옥❤️)
#우움~ 봄이가 들통나게 한 신입은 어때요오???(쓰다❤️)
#우우우... 오늘따라 왜이렇게 ㅅ솔린지모르겠어... 남은 일상은 내일 이어도될까요오..??? -
816 시후주 ◆oEH32XWGnI (OsdHY06lX6) 2020. 9. 2. 오후 10:06:35# 앗, 그것도 좋겠다!! 다른 조직이랑 만나는 걸 봄이가 잡는거지! (꼬옥❤️)
# 졸리며 자러가야지..! 시후주 굼꾸러 가자..! (뽀뽀❤️3❤️) -
817 봄주 ◆jxtq/UiSg2 (czOG5hgZ0s) 2020. 9. 2. 오후 10:16:12#우우ㅜ웅.. 내일봐요..!!!(꼬옥❤️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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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 시후주 ◆oEH32XWGnI (tVS3wpaCyY) 2020. 9. 3. 오전 12:14:26시후와 봄이 534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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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 시후주 ◆oEH32XWGnI (tVS3wpaCyY) 2020. 9. 3. 오전 7:46:56# 아침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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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 시후주 ◆oEH32XWGnI (tVS3wpaCyY) 2020. 9. 3. 오전 10:53:00#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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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 시후주 ◆oEH32XWGnI (tVS3wpaCyY) 2020. 9. 3. 오후 3:02:42# 점심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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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 시후주 ◆oEH32XWGnI (tVS3wpaCyY) 2020. 9. 3. 오후 6:55:20# 오후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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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3 봄주 ◆jxtq/UiSg2 (ETDx/tGZgM) 2020. 9. 3. 오후 8:21:41>>813
사명감같은건 애초부터 없었네요~(자신의 말을 듣고 피식 웃은 당신이 하는 말을 들은 소녀가 피식 웃더니 어깨를 으쓱이며 말한다.) 흐응... 뭐, 너하는거봐서.(자신의 손을 살살 간지럽힌 당신이 능청스럽게 대꾸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장난기어린 목소리로 말한다.)네가 말하는 그 첫번째 먹이를 잡으면 술 한잔정도는 마셔줄게.(천천히 몸을 일으켜 자신과 나란히 앉은 당신이 자신에게 슬쩍 팔을 두르자 키득키득 웃으면서도 얌전히 어깨를 내어준 소녀가 새침한 목소리로 말한다.) -
824 봄주 ◆jxtq/UiSg2 (ETDx/tGZgM) 2020. 9. 3. 오후 8:22:20#갱신!!!!
#오늘도 시후주를 만나 좋은하루!!!(꺄르르)(꼬옥❤️) -
825 시후주 ◆oEH32XWGnI (tVS3wpaCyY) 2020. 9. 3. 오후 8:27:35>>823
아하하, 이 나라의 수사국은 정말이지 큰일이네. 큰일이야. ( 소녀는 어깨를 으쓱이며 하는 말에 맑은 웃음을 터트린 소년이 재밌다는 듯 말한다. ) 아, 노력하겠습니다. 여왕님 마음에 들어야지요. ( 소녀가 장난기 어린 목소리로 대꾸하자 얌전히 고개를 끄덕이며 능청스럽게 대꾸한다.) 술 한잔 값이 꽤나 큰 것 같기는 한데.. 뭐, 좋은게 좋은거라고.. 좋게 생각해야지. 대신 한동안 나 말고 다른 남자는 안 만나는거다? ( 새침하게 대꾸하는 소녀의 뺨을 손가락으로 살살 매만지며 장난스럽게 눈을 찡긋한다. ) -
826 시후주 ◆oEH32XWGnI (tVS3wpaCyY) 2020. 9. 3. 오후 8:28:34# 어서와, 봄주!! (꼬옥❤️)
# 오늘도 일찍온 봄주 덕분에 완전 좋은 하루!1 (비비적❤️)
# 좋은 하루 보냈어요?? (쓰담❤️) -
827 봄주 ◆jxtq/UiSg2 (ETDx/tGZgM) 2020. 9. 3. 오후 8:43:32>>825
사명감은 없지만, 일처리 하나는 깔끔하게한다구~(맑은 웃음을 터트린 당신이 재밌다는듯이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당신을 살짝 흘긴다.)응? 왜???(자신의 뺨을 살살 매만진 당신이 장난스럽게 눈을 찡긋거리는것을 보고 눈을 느릿하게 깜빡이던 소녀가 마치 내가 왜 그래야하냐는듯한 표정으로 고개를 갸웃거린다.ㅇ -
828 봄주 ◆jxtq/UiSg2 (ETDx/tGZgM) 2020. 9. 3. 오후 8:44:50#시후주가 완전 좋은 하루라고 해서 더더더~ 좋은하루가 되버렸는걸~????(쓰담❤️)
#응응!! 비바람이 어마어마했지만 시후주를 만나서 괜찮아졌지요~(꼬옥❤️) 우리 시후주도 좋은하루 보냈으려나~???(비비적❤️) -
829 시후주 ◆oEH32XWGnI (tVS3wpaCyY) 2020. 9. 3. 오후 8:49:59>>827
뭐, 그런 것 같긴 하니까 다행 중의 다행이지. 지금까지 수사국에 남아있는 이유기도 할거고? ( 소년은 눈을 살짝 흘기는 소녀의 모습에 알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자연스럽게 소녀에게 장난치듯 말했다. ) 어, 다른 녀석들은 너랑 술 한잔 마시려고 그렇게 노력도 안 할거아니야. 나처럼 노력 열심히 한 녀석들 한테만 마셔주라구. ( 소년은 고개를 갸웃거리는 소녀의 뺨을 콕콕 찌르며 그정도는 해줘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듯 말한다. ) 난, 너 섭외하려고 미국에서 한국까지 왕복도 한 사람이잖아. 솔직히 그정도는 해야지. 안 그래? -
830 시후주 ◆oEH32XWGnI (tVS3wpaCyY) 2020. 9. 3. 오후 8:50:48# 봄주를 보고 안 좋은 날이 있었나 싶긴 하지만~ (비비적❤️)
# 바람이 많이 불긴 했는데~ 그래도 덕분에 시원해서 좋았어요! (꼬옥❤️) 지금도 오랜만에 선풍기 끄고 있다구! (쓰담❤️) -
831 봄주 ◆jxtq/UiSg2 (ETDx/tGZgM) 2020. 9. 3. 오후 8:58:24>>829
흥, 나정도는되니까 지금까지 수사국에서 살아남아있을 수 있는거였다고.(고개를 끄덕인 당신이 장난치듯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흥, 하는 소리를 내더니 중얼거리듯이 말한다.)그래?? 그럼 너정도로 노력하는 남자하고 만나면되겠네~ 뭐, 만약 그런 사람이 없다고해도 술만 안마시면되는거지?(자신의 뺨을 콕콕 찌르는 당신의 손길에 키득키득 웃은 소녀가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말한다.) 영화보고, 카페가고 이런건 내 취향이 아니지만 당분간은 그렇게 즐기는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네.(어깨를 으쓱이며 말한 소녀가 다 마신 커피잔을 챙겨든채 자리에서 일어나 부엌으로 향한다.) 집에는 언제갈거야? 나 짐정리 마저해야되는데.(싱크대에 커피잔을 내려놓은 소녀가 커피잔위로 물을 틀어놓는다.) -
832 봄주 ◆jxtq/UiSg2 (ETDx/tGZgM) 2020. 9. 3. 오후 8:59:27#그건 나야말로 마찬가지라구~(꼬옥❤️)
#히히, 우리 시후주가 좋게 느꼈다니 다행인걸~????(쓰담❤️) -
833 시후주 ◆oEH32XWGnI (tVS3wpaCyY) 2020. 9. 3. 오후 9:05:09>>831
그건 딱히 부정하지 않았는걸? 내가 괜히 섭외하려고 그 노력을 했겠어? ( 흥하는 소리를 내는 소녀를 보며 꽤나 재밌다는 듯 생각하던 소년은 슬슬 기분을 풀어줘야 할 때라고 생각했는지 자연스럽게 소녀를 추켜세워주는 분위기로 만들어간다.) 어지간하면 안 만나줬으면 하지만.. 내가 뭐라고 말한 들 마음대로 할거잖아. 그냥 바램이야, 바램. ( 소년은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말하는 소녀를 보며 한숨을 포옥 내쉰다. 그렇지만 이내 다시 미소를 지으며 어깨를 으쓱이곤 대꾸하는 소년이었다. ) ... 잘 생각했어. 꽤나 나쁘지 않게 해줄테니까 기대하라고. ( 소녀가 대답하는 것을 들은 소년은 잠시 의외라고 생각하며서도 자신만만하게 말한다. ) 슬슬 가야지. 또 일하러 가야되거든. 내일 먹이를 물려주려면 움직여야지. (소년은 하품을 길게 하고는 천천히 몸을 일으키며 소녀를 바라본다.) 저 위로 같이 가자. 한봄. -
834 시후주 ◆oEH32XWGnI (tVS3wpaCyY) 2020. 9. 3. 오후 9:05:58# 마찬가지라니 마음이 통했네~! (뽀뽀❤️3❤️)
# 거기다가 봄주까지 완전 빨리 오다니... 천국이 따로 없네.. (비비적❤️) -
835 봄주 ◆jxtq/UiSg2 (ETDx/tGZgM) 2020. 9. 3. 오후 9:16:20>>833
뭐.. 네가 고생을 많이하기는 했으니까.(자신을 추켜세우는 당신의 목소리를 들은 소녀가 이만 봐주겠다는듯 고개를 끄덕이며 말한다.)좋아, 바램은 바램으로만 놔두는게 좋을거야~(자신을 보고 한숨을 포옥 내쉰 당신이 미소를 지으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작은 웃음소리를 내더니 당신을 따라 어깨를 으쓱이며 말한다.) ...흐응~? 너랑은 술마실건데? 데이트는 다른 사람 몫이라고.(자신만만한 당신의 목소리를 들은 소녀가 귀엽다는듯 맑은 웃음소리를 내더니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한다.) 네네~ 같이가자니까 같이 가 드려야지. 앞으로 잘 부탁할게?(뒤를 돌아 당신을 바라본 소녀가 씨익 미소를 짓더니 자그마한손을 살살 흔든다.) 마피아한테 이런말 하는것도 웃기지만, 조심히가. -
836 봄주 ◆jxtq/UiSg2 (ETDx/tGZgM) 2020. 9. 3. 오후 9:16:59#시후주랑 봄주는 항상 통했지만~??(키득키득)(맞뽀뽀 ❤️3❤️)
#오구오구, 그렇게 좋아요오????(쓰담❤️) -
837 시후주 ◆oEH32XWGnI (tVS3wpaCyY) 2020. 9. 3. 오후 9:20:36>>835
( 소녀가 봐주겠다는 듯 하는 말에 그저 미소를 지은체 소녀를 바라볼 뿐이었다. 조금은 소녀를 알겠다는 듯 소년은 잘 써먹야겠다고 생각하는 모양이었다. ) 뭐야, 나랑 한다는거 아니었어? 괜히 들떴네. 그래도 술은 마셔준다니 다행인가. ( 소녀가 맑은 웃음을 터트리며 하는 말에 쓴미소를 지은 소년이 왠지 조금 작아진 목소리로 대꾸하며 머리를 매만진다. ) 그래그래, 이젠 운명 공동체니까. ( 소년은 자그마한 손을 흔드는 소녀를 보곤 작게 웃어보이곤 고개를 끄덕인다.) 그래, 내일 일 처리한 후에 보자. 먹이랑 함께 앞으로 만날 장소 주소도 같이 보낼테니까. ( 소년은 문을 나서기 전에 소녀에게 그렇게 말해두곤 소녀의 집을 나선다. 휴대폰을 꺼낸 소년은 부하에게 슬슬 먹이를 던져줄 계획을 시작하라고 지시하곤 하늘을 올려다본다. ) 잘 되야 할텐데. -
838 시후주 ◆oEH32XWGnI (tVS3wpaCyY) 2020. 9. 3. 오후 9:21:17# 하긴하긴~ 봄주가 잘 알고 있었구나? (비비적❤️)
# 그러엄~ 봄주를 볼 수 있는 시간이 길어진건데! 당연하지! (꼬옥❤️) -
839 봄주 ◆jxtq/UiSg2 (ETDx/tGZgM) 2020. 9. 3. 오후 9:34:12>>837
뭐.. 가끔씩은 해줄게, 데이트. 대신, 많이는 안된다? 내가 좀 바빠서말이야.(쓴미소를 지은 당신이 작아진 목소리로 말하며 머리를 매만지는것을 본 소녀는 조금 짠한 마음이 든듯 선심쓴다는듯이 말한다.)(당신의 말을 듣고 고개를 끄덕이며 집을 나가는 당신의 뒷모습을 바라보던 소녀는 이내 문이 닫히자 다시 뒤를 돌아 설거지를 한다.)(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짐정리를 하고 샤워까지 마친 소녀는 어느새 어둑어둑해진 밖을 바라보다 이내 어깨를 으쓱이고는 침대에 눕는다.)내일이 기대되는걸.(피식 웃으며 말한 소녀는 무드등 하나를 켜둔채 새근거리며 잠에 빠져든다.) -
840 봄주 ◆jxtq/UiSg2 (ETDx/tGZgM) 2020. 9. 3. 오후 9:35:01#고럼고럼~ 당연한 말씀을 하시네~????(꼬옥❤️)
#히히, 나도 시후주를 볼 수 있는시간이 길어져서 너~무 좋아!!!!(비비적❤️) -
841 시후주 ◆oEH32XWGnI (tVS3wpaCyY) 2020. 9. 3. 오후 9:37:03>>839
뭐, 애초에 우리가 같이 있는 모습이 눈에 자주 띄는 것도 곤란하긴 하니까.. 아무튼 좋아. ( 소녀가 선심을 쓴다는 듯 하는 말에 금방 얼굴이 밝아진 표정으로 소년이 괜히 아무렇지도 않았다는 듯 말한다. ) ( 날이 밝은 후에 소녀의 집 앞으로 모자와 마스크를 푹 눌러쓴 남자가 찾아온다. 몇장의 서류가 담긴 듯한 서류봉투를 문 밑의 틈으로 밀어넣고는 갈길을 가듯 사라진다. )( 그리고 타이밍을 맞춘 듯 소녀에게 모닝콜을 거는 것처럼 전화를 거는 소년이었다.) 슬슬 첫 시작이네. -
842 시후주 ◆oEH32XWGnI (tVS3wpaCyY) 2020. 9. 3. 오후 9:38:20# 흐흥~ 하여튼 든든한 봄주라니까!! (뽀뽀❤️3❤️)
# 오늘도 어제처럼 피곤하면 언제든 말해줘야해요?? (비비적❤️)
# 봄주가 아프거나 하면 안된다구~ (꼬옥❤️) -
843 봄주 ◆jxtq/UiSg2 (ETDx/tGZgM) 2020. 9. 3. 오후 9:46:02>>841
(당신의 얼굴이 금방 밝아지는것을 물끄러미 바라보던 소녀가 입을 한번 달싹거리더니 이내 피식 웃으며 어깨를 으쓱인다.)(새근새근, 곤히 잠들어있던 소녀는 당신에게서 걸려온 전화벨소리에 미간을 찌푸리더니 핸드폰이 있는 자리를 더듬거리며 핸드폰을 찾더니 통화버튼을 누른다.)...여보세요..(잠에 취해 웅얼거리듯이 말한 소녀가 작게 하품을 한다.) -
844 봄주 ◆jxtq/UiSg2 (ETDx/tGZgM) 2020. 9. 3. 오후 9:46:55#히히, 나는 엄청 든든하다구~!!!(맞뽀뽀 ❤️3❤️)
#응응!!! 알았어요~ 걱정하지말아요~(맞꼬옥❤️)(비비적❤️) -
845 시후주 ◆oEH32XWGnI (tVS3wpaCyY) 2020. 9. 3. 오후 9:49:02>>843
여보세요는 무슨, 슬슬 출근해야할 시간인거 알고는 있지? ( 소녀가 하품을 하며 잠에 취한 체 말하자 전화기 너머에선 한숨소리가 살짝 들리더니 소년의 목소리가 조곤조곤 흘러나온다. ) 내 부하가 문 틈으로 오늘 네가 잡아챌 먹이에 대해 정보를 넣어뒀을거야. 일단 첫 건수는 극장가의 OO파의 마약 거래야. 네가 좋은 건수가 생겼다고 지원이 필요하다고 하면 내가 심어놓은 녀석들이랑 출동하게 될거야. 그러니까 서류 잘 읽어보고 출근하도록 해. ( 소년은 피로감이 묻어나는 목소리로 느릿하게 말을 하곤 알겠냐는 듯 침묵한다. ) 시작이 반이라는 말 알지? 잘 할거라 생각하지만.. 제대로 해보자고. -
846 시후주 ◆oEH32XWGnI (tVS3wpaCyY) 2020. 9. 3. 오후 9:49:46# 내가 그래서 언제나 봄주를 믿고 있잖아. 엣헴.(쓰담❤️)
# 좋아좋아~ 쉬면서 하는거니까~ 일상 때문에 힘들면 안되니까아.. (꼬옥❤️) -
847 봄주 ◆jxtq/UiSg2 (ETDx/tGZgM) 2020. 9. 3. 오후 10:07:01>>845
하암... 알았어..(한숨소리와 함께 당신이 조곤조곤거리는 것이 핸드폰 너머로 들려오자 나른해지는듯 하품을 한 소녀가 중얼거리듯이 말하고는 출근 준비를 하려는듯 천천히 몸을 일으킨다.)네네~ 알았으니까 잔소리는 그만해요, 엄마. 사랑해요 이따 전화할게요~(장난기어린 목소리로 말하고 전화를 끊은 소녀는 나른하게 기지개를 피고는 간단한 세면을 하려는듯 욕실로 향한다. 간단히 씻고 난 뒤 문틈 사이로 들어와 있는 서류봉투를 집어든 소녀는 아침으로 만든 토스트와 시리얼을 먹으며 서류를 한번 훑어보더니 이내 욕실로 향하며 서류를 북북 찢더니 잘게 찢어진 서류를 변기에 넣고 물을 내린 뒤 손을 씻는다.) 흐흥~ 내 작전을 망친 애새끼를 족치러 가볼까요~(즐겁게 콧노래를 부르며 설거지를 마친 소녀는 이내 자신의 BMW를 타고 수사국으로 향한다.) -
848 봄주 ◆jxtq/UiSg2 (ETDx/tGZgM) 2020. 9. 3. 오후 10:08:12#믿어줘서 고맙다구~(비비적❤️)
#응응!!! 사실 시후주랑 일상돌리는게 힐링이기는하지만~(맞꼬옥❤️) -
849 시후주 ◆oEH32XWGnI (tVS3wpaCyY) 2020. 9. 3. 오후 10:11:49>>847
... 엄마는 또 뭐람. (소년은 밤을 샌 모양인지 사무실의 의자에 늘어지듯 앉아선 끊어진 휴대폰을 보며 중얼거린다. 지난번에 전화를 할 때도 엄마라고 한 것이 떠올라서 그게 이런 종류구나 싶었는지 결국엔 피식 웃어버리는 소년이었다.)(소녀가 출근했다는 연락을 부하에게서 받자, 자신도 멀리 떨어진 곳에서 먹이를 잡는 모습을 지켜보려는 듯 사무실을 나서는 소년이었다. 이따가 소녀가 수사국 인원들을 끌고 올 창고가 훤히 보이는 폐건물에 들어선 소년은 간이의자를 펼쳐두곤 쌍안경을 꺼내둔다. ) 뭐, 잘 하겠지만 아무래도 난 눈으로 봐야 안심이 되거든. ( 소년은 담배를 입에 문 체 불을 붙이며 졸린 듯 중얼거린다. ) ... 자아, 늦지 않게 와야 할텐데. ( 수사국에 심어둔 부하들이 속속 모이고 있을 수사국을 떠올리며 멍하니 중얼거리는 소년이었다. ) -
850 시후주 ◆oEH32XWGnI (tVS3wpaCyY) 2020. 9. 3. 오후 10:12:36# 물론 힐링이긴 하지만!! 그래도 졸리는 건 어쩔 수 없으니까! (꼬옥❤️)
# 벌써 주말도 얼마 안 남았다는게 되게 좋다..! (비비적❤️) -
851 봄주 ◆jxtq/UiSg2 (ETDx/tGZgM) 2020. 9. 3. 오후 10:31:08>>849
(수사국으로 출근을 한 소녀는 자신을 반겨주는 동료들과 대충 인사를 나누며 국장실로 향한다. 주름이 자글하게 진 국장을 바라보며 방긋 웃은 소녀가 서류봉투 사이에 있던 사진 몇장을 책상 위에 놓는다.) 휴가 기간에 재밌는 건수를 잡아서요, 지원팀 좀 붙여주실래요 국장님? 물론 거절은 거절할게요.(씨익 미소를 지으며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한 소녀는 잠시뒤 유유히 휫파람을 불며 지하주차장으로 향하더니 한켠에 세워져있던 SUV차량의 조수석에 올라타고는 차량에 먼저 탑승해있던 인원들을 흘끗 살피더니 이내 옅은 미소를 짓는다.) 자, 그럼 가볼까요?(소녀가 박수를 짝, 하고 치며 상큼한 목소리로 말하자 차가 출발하기 시작했고 이내 차는 창고가 있는 곳에 도착한다. 먼저 차에서 내려 기지개를 쭉 핀 소녀는 다른 팀원들이 내리기 전에 먼저 유유히 창고를 향해 들어간다.)안녕? 다들 재밌는 짓 하는것 같은데, 나도 좀 껴줄래?(상큼하디 상큼한 목소리로 말하며 맑은 웃음소리를 낸 소녀는 조금 벙찐듯해 보이는 덩치들이 재밌는듯 꺄르르 웃는다.) -
852 봄주 ◆jxtq/UiSg2 (ETDx/tGZgM) 2020. 9. 3. 오후 10:32:02#우움.. 알았어요! 졸리면 꼭꼭 말할게요~(비비적❤️)
#히히, 맞아맞아!!! 엄~청 좋다아!!!!(꺄르르)(꼬옥❤️) -
853 시후주 ◆oEH32XWGnI (tVS3wpaCyY) 2020. 9. 3. 오후 10:37:43>>851
( 소녀가 탄 차량이 들어오는 것과 시작하겠다는 부하들의 연락을 받은 소년은 천천히 쌍안경을 들어 바라본다. 멈춰서는 차와 앞장 서는 소녀를 보며 ' 겁도 없이 앞에 서네 ' 하고 중얼거린 소년은 다시 집중해서 소녀를 바라본다.)( 소녀가 앞장 서자 뒤늦게 뒤따라 들어온 소년의 부하들이 하나 둘 서서는 마약을 거래하던 신입과 다른 조직원들을 에워싼다.) ' 수사관님, 바로 체포할까요? ' ( 부하들 중 그나마 제일 위인 듯한 덩치 큰 남자가 다가와 소녀에게 조심스럽게 말을 속삭인다. 일단은 현장에선 소녀가 가장 높은 책임자였으니까. ) 어디 실력 좀 볼까... 우리 여왕님이 얼마나 대단한지.. ( 소년은 그 모습을 쌍안경을 통해 보며 여유롭게 중얼거린다.) -
854 시후주 ◆oEH32XWGnI (tVS3wpaCyY) 2020. 9. 3. 오후 10:38:49# 네네~ 봄주한테 잘 자라고 인사도 해주고 싶은 것도 있어서 그런 것도 있지만! (비비적❤️)
# 봄주랑 주말 보낼 생각만 하면 괜히 웃게 된다니까~ (쓰담❤️) -
855 봄주 ◆jxtq/UiSg2 (ETDx/tGZgM) 2020. 9. 3. 오후 10:51:00>>853
네, 바로 작업들어가볼까요? 아참, 저기 저~ 얼빵해보이는 새끼는 건들지마세요. 제거거든요.(신입을 가리키며 맑은 미소를 지은 소녀는 자그마한 체구의 자신을 보고 키득키득 웃는 조직원들을 한번 쓱, 둘러보며 씨익 미소를 짓더니 허리춤에서 총을 꺼내 순식간에 장전을 하고는 조직원 중 한명의 다리에 탕, 하고 한발 손다.) 자자, 작다고 무시하면 아주 주옥되는거에요 이 새끼들아~(다리를 붙잡고 울부짓는 조직원을 흘끗 본 소녀가 상큼하게 말하자 여기저기서 욕설이 들려오더니 이내 조직원들과 팀원들이 얽히며 싸움이 벌어진다. 피와 비명소리가 낭자한 현장속으로 유유히 걸어들어간 소녀는 벙쪄있는 신입을 향해 방긋웃으며 손을 흔들어보인다.)안녕?(인사를 하는 자신을 보고 어버버 거리던 신입이 뒤를 돌아 도망을 가려하자 눈을 번뜩인 소녀가 빠른 속도로 신입을 뒤따라 잡더니 뒷덜미를 낚아채 바닥에 꽂아버린다.) 내가 인사를 해주는데, 도망을가면 어떡하니. 응?(바닥에 얼굴이 쳐박힌 신입이 비명을 지르자 꺄르르, 웃음 소녀가 바닥에 신입의 얼굴을 몇번더 쳐박으며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한다. 그렇게 한참동안 신입을 괴롭히던 소녀는 조직원들을 다 체포한 팀원 중 한명이 자신을 만류하고나서야 너덜너덜해진 신입을 놓아주며 개운하다는듯한 표정으로 기지개를 킨다.) 너희들을 불법마약운반 및 거래 위반으로 체포합니다. 너네는 묵비권을 행사할 수 있고, 변호사를 선임할 수 있으며 지금부터 하는 발언은 법정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수가 있어요~(귀찮다는듯 대충 말한 소녀는 피칠갑이 되서 자신을 보며 움찔거리는 신입을 향해 눈웃음을 지으며 손을 흔들어준다.)그럼 모두들 잘가요~ -
856 봄주 ◆jxtq/UiSg2 (ETDx/tGZgM) 2020. 9. 3. 오후 10:53:19#나도 시후주한테 인사받고 자면 더 잘 잘 수 있으니깐 꼭꼭 말하고갈게요~!!!(쓰담❤️)
#우우웅??? 나도 그런데~(꺄르르)(꼬옥❤️) -
857 시후주 ◆oEH32XWGnI (tVS3wpaCyY) 2020. 9. 3. 오후 10:56:22>>855
저..저... 총을 써버리네... ( 총을 꺼내든 소녀가 발사하는 것을 본 소년이 깊은 한숨을 내쉬며 말한다. 조직원들 중에서 다치는 사람이 나올 확률이 높아지자 인원 충당할 계획을 생각하려는 듯 머릴르 굴린다.) ( 소녀를 기가 질린다는 듯 바라보던 소년의 부하들은 소녀의 권리 고지가 끝나자 하나 둘 일으켜서 차에 태우기 시작한다. 총을 맞은 녀석은 따로 두명이 지혈을 시켜서 끌고 나가서 데려갔지만. )( 소년은 전화기를 꺼내선 할말이 많다는 표정으로 소녀에게 전화를 건다. ) 이런 건 미리 말 좀 해주지.. 뭐, 예상 못한 건 아닌데 그래도 협의 정돈 하는게 좋잖아. ( 부하들 몇이 크게 다친게 보여서 계획을 마저 세운 소년이 중얼거리며 들려오는 신호음이 끊기길 기다린다.) -
858 시후주 ◆oEH32XWGnI (tVS3wpaCyY) 2020. 9. 3. 오후 10:57:37# 좋아좋아~ 아주 좋아~ (비비적❤️)
# 봄주도 그렇다니 역시 잘 통하는구만~!! (꼬옥❤️) 봄주가 일찍 온 만큼 시간도 빨리 흐르나봐.. 벌써 11시야.. ㅠㅠ -
859 봄주 ◆jxtq/UiSg2 (ETDx/tGZgM) 2020. 9. 3. 오후 11:08:11>>857
(팀원들이 조직원들과 마약을 차에 싣는것을 지켜보던 소녀는 핸드폰 벨소리가 울리자 핸드폰을 꺼내 화면을 확인하더니 당신에게서 온 전화라는것을 보고는 통화버튼을 누른다.) 여보세요?(창고에 떨어져있는 피들을 대충 눈으로 훑은 소녀는 속으로 이크, 조금 흥분해버렸네. 라고 생각하며 어깨를 으쓱인다.) -
860 봄주 ◆jxtq/UiSg2 (ETDx/tGZgM) 2020. 9. 3. 오후 11:08:58#고럼고럼~ 당연히 잘통하지~(베시시)(맞꼬옥❤️)
#우우우... 그러게나말이야아... 벌써 11시가 넘어버렸어...(비비적❤️) -
861 시후주 ◆oEH32XWGnI (tVS3wpaCyY) 2020. 9. 3. 오후 11:11:53>>859
너무 흥분한 거 아니야? 뭐, 널 물 먹인 녀석을 혼내줄 생각에 들뜬 건 알았지만. ( 소년은 전화를 받는 소녀가 주변을 훑어보는 모습을 보고 있었기에 한숨을 내쉬며 말한다. ) 이제 수사국 가서 입건시키고 조사하는 건 내 영역이 아니라 네 영역이니까 뭐라고 못 하겠지만 다음부턴 무력을 사용할거면 미리 말해줘. 나도 그에 맞춰서 애들 무장을 시킬테니까. ( 소년은 막지는 않을테니 미리 말이라도 해달라는 듯 말하곤 잠시 뜸을 들인다. ) 그냥.. 인력 수급 문제 때문에 그런거니까, 굳이 네 방식에 태클을 걸려는 건 아니야. -
862 시후주 ◆oEH32XWGnI (tVS3wpaCyY) 2020. 9. 3. 오후 11:12:56# 슬슬 봄주 피곤할 시간이 됐네.. 그래도 주말엔 스물두걸음으로 가겠는걸! (꼬옥❤️)
# 오늘밤은 시원해서 봄주도 푹 잘 수 있을 것 같네~ (비비적❤️) -
863 봄주 ◆jxtq/UiSg2 (ETDx/tGZgM) 2020. 9. 3. 오후 11:17:34#우우웅... 이번 주말에 스물두걸믐으로 가는거야!!!(비비적❤️)
#우리 시후주도 푹 잘수있을거구~(꼬옥❤️)
#우우... 나 이제 자러가야할거가타요오.. 내일봐요!!!!!(뽀뽀 ❤️3❤️) -
864 시후주 ◆oEH32XWGnI (tVS3wpaCyY) 2020. 9. 3. 오후 11:21:48# 응응!! 스물두걸음으로 향하는거야!! (비비적❤️)
# 잘자고 좋은 꿈꿔요! 내일봐! (꼬옥❤️) -
865 시후주 ◆oEH32XWGnI (S6IcOTGra6) 2020. 9. 4. 오전 1:06:42시후와 봄이 535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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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 시후주 ◆oEH32XWGnI (S6IcOTGra6) 2020. 9. 4. 오전 9:30:34# 아침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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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7 시후주 ◆oEH32XWGnI (S6IcOTGra6) 2020. 9. 4. 오후 4:09:41#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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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8 시후주 ◆oEH32XWGnI (S6IcOTGra6) 2020. 9. 4. 오후 6:24:59# 오후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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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9 시후주 ◆oEH32XWGnI (S6IcOTGra6) 2020. 9. 4. 오후 8:09:11# 저녁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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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 봄주 ◆jxtq/UiSg2 (Tb.Jsi8v6k) 2020. 9. 4. 오후 8:28:06>>861
음... 미안. 그래도 네 부하들인데, 내가 너무 평소보다 흥분해서 잡아버렸네. 사과할게.(당신의 말을 조용히 들으며 눈을 느릿하게 깜박이던 소녀가 잠시 생각을 정리하더니 순순하게 사과를 한다.) 다음부턴 흥분하지않도록 주의할게. 이번일은 정말 미안해.(평소의 소녀답지않게 웃음기 하나없는 목소리로 진지하게 말한 소녀가 흘러내린 머리카락을 쓸어넘기며 기다란 속눈썹을 파르르 떤다.) -
871 봄주 ◆jxtq/UiSg2 (Tb.Jsi8v6k) 2020. 9. 4. 오후 8:28:24#갱신!!!!
#야호!!! 드디어 금요일이야!!!!!!(꼬옥❤️) -
872 시후주 ◆oEH32XWGnI (S6IcOTGra6) 2020. 9. 4. 오후 8:30:09>>870
뭐.. 그정도면 됐어. 딱히 사과를 바라고 말한 건 아니야. 그냥 애들 충원하기 힘들어지면 공백이 생기고.. 그러면 네가 위험해지니까 한 말이야. ( 소녀가 진지하게 답하는 말을 들은 소년은 작게 한숨을 내쉬더니 그렇게까지 진지해질 필요는 없다는 듯 차분하게 말한다. ) 너는 다친 곳 없지? 멀쩡한 걸 보긴 봤는데 멀리서 봐서 제대로 못 봤을지도 모르니까.. ( 소년은 분위기를 바꾸려는 듯 조심스럽게 소녀의 안부를 묻는다. ) 저 패거리랑 같은 차 타기 싫으면 내가 거기로 데리러 갈까? 3~4분 밖에 안 걸릴거야. -
873 시후주 ◆oEH32XWGnI (S6IcOTGra6) 2020. 9. 4. 오후 8:30:47# 야호!! 일찍 온 봄주랑 금요일이야!! (비비적❤️)
# 좋은 하루 보냈어요?? (뽀뽀❤️3❤️) -
874 봄주 ◆jxtq/UiSg2 (Tb.Jsi8v6k) 2020. 9. 4. 오후 8:54:53>>872
....그래? 그럼 사과 받아주는거다?(진지하게 말한 소녀는 자신의 말을 듣고 한숨을 내쉰 당신이 차분하게 말하는것을 듣고 눈을 느릿하게 깜박이더니 이내 원래의 밝은 분위기로 돌아온다.)응? 원전 괜찮은.... 그나저나, 뭘 어떻게 봤는데? 너 설마 아직도 나 스토킹하는거야??(조심스러운 당신의 말을 들은 소녀가 주변을 홱홱 돌아보더니 이내 당신이 있을법한 건물에 시선을 두며 미심쩍하는듯이 말한다.)됐어, 굳이 뭘 데리러와. 어차피 쟤네랑 다른차 타고가니까 괜찮아. -
875 시후주 ◆oEH32XWGnI (S6IcOTGra6) 2020. 9. 4. 오후 8:54:53# 올려두기~
-
876 봄주 ◆jxtq/UiSg2 (Tb.Jsi8v6k) 2020. 9. 4. 오후 8:56:39#야호! 시후주와 함께하는 금요일이야~(꼬옥❤️)
#응응!!! 금요일이라서 그런지 하루종일 기분이 좋았는데, 시후주를 만나서 더더 기분좋은 하루가 됐어!!!(꺄르르)(맞뽀뽀 ❤️3❤️)
#시후주는 오늘 하루 어땠어~???(쓰담❤️ㅇ -
877 시후주 ◆oEH32XWGnI (S6IcOTGra6) 2020. 9. 4. 오후 8:58:15>>874
그래그래, 다음부터 조심한다고만 하면 상관없어. ( 소녀가 꽤나 진지하게 나오는 모습에 의아함을 갖는 소년이었지만, 일단 밝은 분위기로 돌아오는 듯 보였기에 일단 넘어가기로 마음먹는다. ) 널 스토킹 하는게 아니라 나도 작전을 세웠으니까 멀리서 지켜보면서 추가 지시라도 하려고 보고 있는거야. 밤새고 피곤한데 괜히 스토커 취급은 곤란하다..? ( 소년은 주변을 휙휙 돌아보는 소녀를 지켜보며 너무하다는 듯 말한다. ) 뭐, 괜찮으면 됐고. 오늘 사건 처리하고 이 전화를 끊으면 날아오는 주소로 와. 거기로 와서 이야기 좀 하고, 다음 단계를 구상하면 될 것 같아. ( 소년도 자리를 뜰 준비를 하며 차분하게 말한다. ) 도망가지 마라? 나 의외로 너 잘 찾는다? -
878 시후주 ◆oEH32XWGnI (S6IcOTGra6) 2020. 9. 4. 오후 8:59:14# 야호~ 야호~ 나도 봄주를 봐서 너무 좋아!! 게다가 시간도 일찍이라서 더 들뜨네!! (비비적❤️)
# 시후주는 오늘 시원해서 평소보다 힘내서 보냈지! 그래서 그런가 시간도 잘 가고 좋았어. 게다가 봄주까지 보니까... 말로는 다 표현 못 할거야.. (꼬옥❤️) -
879 봄주 ◆jxtq/UiSg2 (Tb.Jsi8v6k) 2020. 9. 4. 오후 9:11:14>>877
네네~ 스토커씨~(휴대폰 너머로 너무하다는듯한 목소리가 들려오자 키득키득 웃은 소녀가 대충대답을 한다.)자꾸 그렇게 말하니까 더 도망가고싶어지잖아.(당신의 차분한 목소리를 듣고 장난기 가득한 목소리로 말하던 소녀는 문자가 온듯 핸드폰이 울리자 자그마한 목소리로 잠깐만, 이라고 하고는 문자를 확인한다.)...나 오늘 도망 좀 가야겠는데? 오늘 못만나니까 이야기는 다음에하자. 아, 이만 끊어야겠다. 이제 복귀해야하거든. 안녕~(당신이 뭐라고 할 틈도없이 쏟아붇듯이 말한 소녀가 전화를 뚝, 끊고는 자신을 기다리고있는 차에 올라탄다.) -
880 봄주 ◆jxtq/UiSg2 (Tb.Jsi8v6k) 2020. 9. 4. 오후 9:12:42#(키득키득) 들뜬 시후주 너~무너무 귀여워!!!!(쓰담❤️)
#우리 시후주가 오늘 하루를 너~무너무 좋게 보낸 것 같아서 다행이네에~!!!(맞꼬옥❤️)(뽀뽀 ❤️3❤️) -
881 시후주 ◆oEH32XWGnI (S6IcOTGra6) 2020. 9. 4. 오후 9:15:11>>879
... 네가 잠을 안 재우고 괴롭히려고 작정을 했구나. ( 소년은 제멋대로 말을 쏟아내고 끊어버린 소녀의 행동에 한숨을 깊게 내쉰 소년은 차에 올라타 시동을 건다. 기세좋게 엔진음이 울려퍼지는 것을 들으며 소년은 소녀가 탄 차가 지나가길 기다린다. ) 그래그래, 네가 그렇게 나온다면 내가 기어이 스토커가 되어줄게. 지금 너한테 내가 건게 얼마나 되는데... ( 소년은 졸린 듯 얼굴을 쓸어내리면서 중얼중얼 하더니 받은대로 언젠간 꼭 돌려주겠다는 듯 다짐하며 슬쩍 차를 길가로 몰아서 소녀가 탄 차가 지나가길 기다린다.) ' 너, 무슨 일인지는 제대로 말해줘 ' ( 그래도 혹시 모른다고 생각한 듯 문자 한통은 보내두는 소년이었다.) -
882 시후주 ◆oEH32XWGnI (S6IcOTGra6) 2020. 9. 4. 오후 9:16:10# 봄주가 너무너무 좋아서 그렇거든요~ 이게 다 봄주 능력이다~ (비비적❤️)
# 봄주도 하루를 잘 보낸 것 같아서 다행이야! (꼬옥❤️)
# 주말에도 봄주랑 놀 생각에 기분이 급상승이야 -
883 봄주 ◆jxtq/UiSg2 (Tb.Jsi8v6k) 2020. 9. 4. 오후 9:27:23>>881
(달리는 차 안에서 기분이 좋은듯 콧노래를 흥얼거리던 소녀는 차를 탄 당신이 자신이 탄 차가 지나가기만을 기다리는것도 모른채 당신의 차 앞을 차를 탄 채 지나간다.)흐흥~ 아이 신나라~(노래를 부르듯이 중얼거리던 소녀는 당신에게서 문자가 오자 잠시 핸드폰을 내려보더니 이내 씨익 웃으며 답장을 보내는듯 화면을 두드린다.)'비밀❤️'(문자를 보낸 소녀가 키득키득 웃으며 핸드폰 화면을 끈다.) -
884 봄주 ◆jxtq/UiSg2 (Tb.Jsi8v6k) 2020. 9. 4. 오후 9:28:40#우웅~ 그렇구나아????(꺄르르)너~무너무 좋은 능력이네??(쓰담❤️)
#(꺄르르) 완~전 잘보냈다구!(맞꼬옥❤️)
#히히, 나도나도!! 시후주랑 놀 생각하니까 완전 좋아!!!!!(비비적❤️) -
885 시후주 ◆oEH32XWGnI (S6IcOTGra6) 2020. 9. 4. 오후 9:31:25>>883
하트는 무슨.. 비밀은 무슨...얼씨구..( 소년은 답장을 보자마자 미간을 찌푸리며 투덜거린다. 그러다 눈 앞에 소녀가 탄 차가 지나가자 늦지 않게 그 뒤를 자연스럽게 쫒기 시작한다. ) 진짜 예쁘지만 않았어봐.. 뺀질거릴 만큼 능력만 없었어봐.. ( 이미 자신의 운명의 대부분을 소녀에게 건 것이나 다름 없었기에 이젠 어찌할 방도도 없었기에 연신 투덜거리기만 할 뿐 소녀의 뒤를 열심히 밟아서 쫒아가는 소년이었다. ) 그나저나 뭘 하려고 계획을 짜자는 것도 미루자는거야. 별거 아니기만 해봐라.. (한숨을 포옥 내쉬며 괜히 휴대폰을 힐끔힐끔 바라보다 담배가 고파지는 소년이었다.) -
886 시후주 ◆oEH32XWGnI (S6IcOTGra6) 2020. 9. 4. 오후 9:32:08# 우리 봄주는 능력자라구...!! (두둥)(쓰담❤️)
# 잘 보냈다니 정말 다행이야~!! (비비적❤️)
# 이번주도 고생했으니까 봄주는 푹 쉬어야지! (꼬옥❤️) -
887 시후주 ◆oEH32XWGnI (S6IcOTGra6) 2020. 9. 4. 오후 9:58:55# 빼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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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 봄주 ◆jxtq/UiSg2 (Tb.Jsi8v6k) 2020. 9. 4. 오후 9:59:43>>885
(꽤나 신이 난 상태인듯 수상한 차가 쫓아오는것도 눈치채지못한채 콧노래를 흥얼거리던 소녀는 이내 차가 수사국의 지하주차장에 세워지자 수고했다는 말을 남기며 사무실로 향한다. 동료들에게 환호를 받으며 사무실로 들어간 소녀는 평소와 같은 하루를 보낸 뒤 퇴근을 한다.) 자, 그럼 가볼까 데이빗?(동료에게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말한 소녀는 동료의 차에 올라타더니 동료와 함께 동료의 집으로 향한다. 자연스럽게 집에 들어간 소녀는 잠시 뒤 짧은 미니원피스와 하이힐을 신고 화장을 짙게 한 모습을 한채 마찬가지로 잔뜩 꾸민 동료와 함께 집에서 나오더니 택시를 잡아타고는 번화가로 향한다. "이게 얼마만에 오는 클럽이야~ 앞으로 나쁜놈들 좀 많이 잡아줘, 보미. 그래야 마음놓고 클럽에서 놀지.")네네~ 알았으니까 잔말말고 들어가자, 데이빗.(키득키득 웃으며 말한 소녀는 동료를 뒤로한채 먼저 클럽으로 들어간다.) -
889 봄주 ◆jxtq/UiSg2 (Tb.Jsi8v6k) 2020. 9. 4. 오후 10:01:38#흐흥~ 내 생각에는 말이야, 그 능력이 시후주에게도 있는것같은데~???(비비적❤️)
#(베시시)오늘 하루도 잘 보내서 좋고, 주말에 시후주랑 일상돌리면서 힐링할 수 있어서 더 좋아~(맞꼬옥❤️) -
890 시후주 ◆oEH32XWGnI (S6IcOTGra6) 2020. 9. 4. 오후 10:04:39>>888
( 소녀가 수사국을 들렸다 집에 향해선 꾸미고 나오는 모습에 소년은 물고 있던 담배를 거칠게 내팽게친다. 약속을 했던 것이 며칠 되지도 않았는데 자연스럽게 클럽으로 향하는 소녀의 모습에서 배신감이라도 느끼는 모양이었다.) ..... 하, 난 또 뭔가 중요한 일이 생겼나 했더니. ( 소년은 어처구니가 없다는 듯 클럽 앞에 주차한 차 안에서 담배를 문 체 중얼거리다 안되겠다 싶었는지 차문을 열고 나온다.) ....누군 잠도 못자고 계획을 짜고 이리저리 뛰어다니는데 아주 태평하기 짝이 없네. (어느정도는 이해해주려던 소년이었지만 계획을 짜는 약속까지 미루고선 가는 곳이 클럽이였기에 인내심이 슬슬 바닥이 나는 모양이었다. 혹시 일이 생길 수도 있었기에 클럽 부근으로 부하들이 와있게 메세지를 보낸 후에 소년도 조용히 클럽으로 들어가 소녀의 뒤를 밟는다.) -
891 시후주 ◆oEH32XWGnI (S6IcOTGra6) 2020. 9. 4. 오후 10:05:42# 그건 봄주를 닮아서 그런거거든요~! (뽀뽀❤️3❤️)
# 봄주가 좋으면 최고인거지~ 만사 해결이라구~ (꼬옥❤️)
# 그나저나 봄이가 또 클럽이라니...!! 아마 본편 시후가 봐도 방방 뛰었을 것 같다...! (쓰담❤️) -
892 봄주 ◆jxtq/UiSg2 (Tb.Jsi8v6k) 2020. 9. 4. 오후 10:17:22>>890
(동료와 함께 클럽으로 들어가 룸으로 향한 소녀는 오랜만에 모인 고등학교 친구들이 자신과 동료를 반겨주자 맑은 미소를 지으며 룸으로 들어간다. 그렇게 친구들과 함께 인사를 주고받은 소녀는 동료가 위스키를 채운 잔을 내밀자 잠시 고민을 하더니 고개를 젓는다.) 난 안마실래. 약속을 좀 한게 있어서.(자신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야유를 퍼붓는 친구들의 목소리를 못들은척하던 소녀는 술을 마시지않을거면 나가서 춤이라도 추자며 자신의 손을 잡아 끄는 친구의 손길에 몸을 일으키게된다.) 흐흥~ 뭐, 춤추고 놀지말라는 약속은 안했으니까 괜찮겠지~(중얼거리듯이 말한 소녀는 이내 친구와 함께 스테이지로 나가더니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들기 시작한다.) -
893 봄주 ◆jxtq/UiSg2 (Tb.Jsi8v6k) 2020. 9. 4. 오후 10:18:30#우우웅??? 아닌데에? 봄주가 시후주를 닮았다구~(맞뽀뽀 ❤️3❤️)
#예에~ 해결이다아!!!(맞꼬옥❤️)
#(키득키득) 본편의 봄이는 이제 클럽은 절대절대 안간다구~!(비비적❤️) -
894 시후주 ◆oEH32XWGnI (S6IcOTGra6) 2020. 9. 4. 오후 10:23:07>>892
( 멀찍이 떨어진 자리에 앉아서 소녀를 바라보던 소년은 잔뜩 성이 나선 들어왔던 것과는 다르게 한결 차분해진 모습으로 담배를 빨아들인다. 약속대로 술을 마시지 않고 엿듣기로는 고등학교 친구들인 것 같은 사람들과 놀기 시작하는 모습을 보며 조금은 진정이 된 모양이었다. ) ... 나 참, 클럽에 온다는 건 말도 안 하더니 저런 약속은 또 지키네. (종잡을 수가 없다. 소년은 그렇게 생각하며 친구들과 몸을 흔들고 있는 소녀를 바라보며 한숨을 포옥 내쉰다. 부하들도 필요가 없을 것 같았기에 이미 돌아가라고 한 후였고, 소년은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옆에 놓인 재떨이에 담배를 비벼 끄고는 스테이지로 나선다. ) 어이, 예쁜 아가씨 - 혼자 오셨어요? ( 신나게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있는 소녀의 뒤로 자연스럽게 다가가 가볍게 소녀와 몸을 비비며 소녀의 귓가에 말한다.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지만 뭔가 생각을 해둔 모양이었다.) 예뻐서 말 걸었어요. 같이 놀아도 되죠? -
895 시후주 ◆oEH32XWGnI (S6IcOTGra6) 2020. 9. 4. 오후 10:23:51# 후우...요고요고.. 양보 할 수 없다구...!! (꼬옥❤️) 봄주 닮았다고 할래!!
# 아마 봄이도 시후가 클럽가는거 보면 확 뒤집어 엎어버릴게 뻔하겠지..?? (비비적❤️) -
896 봄주 ◆jxtq/UiSg2 (Tb.Jsi8v6k) 2020. 9. 4. 오후 10:28:22>>894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들던 소녀는 자신의 뒤로 다가온 당신이 자신에게 몸을 비비며 귓가에 말하는것이 들려오자 익숙한 목소리라는 생각에 움찔거리더니 이내 천천히 고개를 돌려 당신을 바라본다.)...아니요, 일행있는데요? 죄송하지만 오늘은 일행때문에 안되겠네요.(당신의 얼굴을 보고 잠시동안 당신이 진짜 스토커는 아닌지에대해 고민하는듯 하던 소녀가 이내 어깨를 으쓱이며 태연하게 말하고는 멀지않은곳에서 춤을 추고있는 친구에게 슬금슬금 향하려한다.) -
897 봄주 ◆jxtq/UiSg2 (Tb.Jsi8v6k) 2020. 9. 4. 오후 10:30:34#우우우... 아니야 아니야!!! 시후주를 닮은거라구!!!!(뿌우)(-3-)
#당연하지..! 그날은 아마 집안이 시베리아 같을거라구..!!(비비적❤️) -
898 시후주 ◆oEH32XWGnI (S6IcOTGra6) 2020. 9. 4. 오후 10:31:44>>896
와, 안녕하세요~ 다들 저 친구랑 친한 분들이시구나~ ( 소녀가 태연히 말하고는 친구에게 슬금슬금 가려고 하자 정말 그쪽으로 갈거냐는 듯 미소를 짓더니 소녀의 친구들이 자리를 잡고 앉아있는 테이블로 능청스럽게 향하며 넉살 좋게 말을 건다. ) 저는 저 친구랑 요즘 사귀기 시작한 사람이거든요. 제가 약속 때문에 조금 늦는다고 말했는데 말을 안 했나보네요. 늦게 온 김에 제가 술 같은 건 통 크게 쏠테니 오늘 한번 신나게 놀아보자구요, 알았죠? ( 소녀의 친구들이 왠 횡재냐 하고 생각할 말을 능청스럽게 꺼낸 소년이 얼른 이리로 안 올거냐는 듯 기세등등한 미소를 지은 체 슬쩍 소녀를 바라본다. ) 오늘 원래 인사를 드리려고 했는데 늦어서 면목이 없네요, 하하~ -
899 시후주 ◆oEH32XWGnI (S6IcOTGra6) 2020. 9. 4. 오후 10:32:40# 뿌우하는 봄주한테 이걸 해줘야 겠는걸~!! (뽀뽀❤️3❤️)(>3<)
# 시베리아... 아마 시후는 한걸음 내딛자마자 얼어서 죽어버릴거야... (꼬옥❤️)
# 아마 집에도 없을 것 같아서 더 무서운 걸... (비비적❤️) -
900 봄주 ◆jxtq/UiSg2 (Tb.Jsi8v6k) 2020. 9. 4. 오후 10:45:31>>898
(자신의 친구들이 있는 테이블로 간 당신이 넉살 좋게 자신의 칙구들을 꽤어내는것을 어안이 벙벙한 표정으로 바라보던 소녀는 당신의 말에 같이 환호를 하다 당신을 알아본듯 점점 뜨악스러운 표정으로 변해가는 동료를 발견하고 지끈거리는 이마를 손으로 짚으며 테이블을 향해 다가간다.)...뭐하자는거야. 잠깐 이야기 좀 해.(설명해보라는듯한 눈빛을 보내는 동료를 애써 못본척한 소녀가 살짝 미간을 찌푸린채 한국어로 속삭이듯이 말한다.) -
901 봄주 ◆jxtq/UiSg2 (Tb.Jsi8v6k) 2020. 9. 4. 오후 10:46:54#우우... 뽀뽀라니이..!!!!(맞뽀뽀 ❤️3❤️)
#(키득키득) 시후시후랑 시후주가 무서워하는 얼음공주 봄이가 되버려서 마음을 삐딱하게 먹을 수도 있다구~(비비적❤️) -
902 봄주 ◆jxtq/UiSg2 (Tb.Jsi8v6k) 2020. 9. 4. 오후 10:52:41#우우우..시후주 나 이만 자러가야할거같마요..(꼬옥❤️)
#내일 또 만나요오!!! -
903 시후주 ◆oEH32XWGnI (S6IcOTGra6) 2020. 9. 4. 오후 10:54:34# 앗.. 자러가는구나..! 봄주 잘자요!! (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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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 시후주 ◆oEH32XWGnI (S6IcOTGra6) 2020. 9. 4. 오후 11:05:26>>900
응? 뭘 하긴. ( 소년은 보면 모르냐는 듯 태연하게 미소를 지으며 환호를 지르는 소녀의 친구들과 방방 뛴다. 그러다 소녀가 미간을 찌푸리고 있는 소녀를 따라서 그나마 조용한 쪽으로 빠져나온 소년은 왜 그러냐는 듯 태연하게 말한다. ) 나도 간만에 놀아볼까 해서 왔는데 왜? 우연찮게 클럽에 왔더니 네가 있길래 말이야. 거기다 네 친구들도 있으니 같이 신나게 놀아볼까 해서 노력 좀 하려고 했거든.( 소년은 무슨 문제가 있냐는 듯 소녀를 바라본다.) 작전 회의도 제쳐두고 올 정도로 중요한 자리니까 내가 좀 더 재밌게 놀게 해주면 좋은거 아니야? -
905 시후주 ◆oEH32XWGnI (3foGfhCVh6) 2020. 9. 5. 오전 12:44:51시후와 봄이 536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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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6 시후주 ◆oEH32XWGnI (3foGfhCVh6) 2020. 9. 5. 오전 7:54:20# 아침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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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 시후주 ◆oEH32XWGnI (3foGfhCVh6) 2020. 9. 5. 오전 10:12:22# 올려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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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8 봄주 ◆jxtq/UiSg2 (0.P7adZhi6) 2020. 9. 5. 오전 11:24:19>>904
(당신을 데리고 조용한 곳으로 자리를 옮긴 소녀는 당신이 태연하게 말하는것을 조용히 들으며 벽에 기댄채 당신을 올려다본다.) ...저기 FBI 동료가 있어. 이미 널 알아본 것 같더라. 아, 설마 쟤도 네가 먼저 매수해놓은 네 편이니? 그래서 이렇게 무모하게 구는거야? 아무리 내가 먼저 제멋대로 행동했다고해도..!(다다다, 쏟아붇듯이 말하던 소녀가 말을 잠시 멈추더니 커다란 눈으로 당신을 노려본다.) 그리고 너랑 내가 왜 사귀기 시작한 사이야! (앞에말한 것보다 이게 본론인듯 빼액, 하고 말한 소녀가 씩씩거리며 숨을 몰아쉰다.) -
909 봄주 ◆jxtq/UiSg2 (0.P7adZhi6) 2020. 9. 5. 오전 11:24:36#갱신!!
#야호~ 드디어 주말이야!!!!(꼬옥❤️) -
910 시후주 ◆oEH32XWGnI (3foGfhCVh6) 2020. 9. 5. 오전 11:41:10>>908
( 소녀가 자신을 올려다 보자 눈웃음을 짓는 것은 덤이었다. 어찌보면 깐죽거리는 것일지도 몰랐지만. ) 뭐, 그것 정도는 네가 해결해줄 수 있지? 돈이 필요하면 내가 얼마든지 도와줄게. 그리고 먼저 제멋대로 굴었으니까 나도 이정도는 해볼 수 있는거잖아? 맨날 나만 당하면 억울하기도 하고.. ( 소녀가 다다다 쏟아내는 말에 하나도 지지 않고 어깨를 으쓱이며 말한다. 소녀의 노려보는 눈 마저도 새삼 예쁘게 느껴지는 자신의 상태에 어처구니 없다고 속으로 생각하면서도.) 그래야 이렇게 큰 돈 쓰는 이유가 되니까? 아무래도 아무 사이도 아닌데 술도 막 사주고 그럴 사이가 어디있겠어. 게다가 나정도면 얼굴도 반반하지, 재력도 있지.. 꿀릴 것 없으니까 너도 나쁜 건 아니지 않아? 내 얼굴 아는 것도 수사국 몇몇 밖에 없고. ( 소녀가 씩씩거리자 진정하라는 듯 자기보다 키가 작은 소녀의 머리를 토닥거리며 말한다.) -
911 시후주 ◆oEH32XWGnI (3foGfhCVh6) 2020. 9. 5. 오전 11:41:38# 어서와, 봄주!!! (꼬옥❤️)
# 봄주와 함께 하는 주말의 시작이라구! (뽀뽀❤️3❤️) -
912 봄주 ◆jxtq/UiSg2 (0.P7adZhi6) 2020. 9. 5. 오후 12:07:42>>910
....그래, 너만 당하는걸 억울해할 수도 있겠네. 이번에는 한 방 먹었는걸? 그런데 그거알아? 나는 받은건 돌려주는 성격이라는거. 이번에는 내 차례다?(눈웃음을 지으며 깐죽거린 당신이 자신의 말을 받아치며 어깨를 으쓱이자 당신을 물끄러미 노려보던 소녀가 당신을 따라 어깨를 으쓱이더니 피식 웃으며 말한다.)(자신의 머리를 토닥거리는 당신의 손을 탁, 쳐버린 소녀가 당신을 노려보더니 등을 홱 돌리며 먼저 테이블로 돌아간다.)("보미, 이게 대체 어떻게 된거야." 자리로 돌아와 앉은 소녀는 당신을 경계하며 자신에게 다가온 동료가 귓속말을 하자 한숨을 포옥 내쉰다.)너무 예뻐도 문제야, 그렇지? 저런 마피아까지 내가 좋다고 졸졸 쫓아다니고.(한숨어린 목소리로 곤란하다는듯이 말하자 그런 자신과 당신을 번갈아보던 동료가 이내 알만하다는듯한 표정을 짓는것을 본 소녀가 키득키들 웃더니 자신의 옆에 앉아있던 남자에게 빈잔을 내민다.)오랜만이네, 그동안 잘 지냈어?(소녀의 말을 들은 남자가 씨익 미소를 지으며 소녀의 빈 잔에 위스키를 채워주는것을 본 친구들이 우우~ 하며 야유를 퍼붓는다. "남자친구분한테는 반갑지않은 말일것같은데, 저 두사람 예전에 사귀던 사이거든요." 당신의 옆자리에 앉은 친구가 키득키득 웃으며 당신에게 속삭이듯이 말한다. 친구들의 야유소리를 들으며 피식 웃은 소녀는 당신을 바라보며 눈웃음을 짓더니 남자가 채워준 위스키를 꼴깍거리며 마신다.) -
913 봄주 ◆jxtq/UiSg2 (0.P7adZhi6) 2020. 9. 5. 오후 12:08:27#예에~!! 드디어 시후주와 함께하는 즐거운 주말이다아~!!!(맞뽀뽀 ❤️3❤️)
#잘잤어요 시후주? 밥은 먹었구~???(쓰담❤️) -
914 시후주 ◆oEH32XWGnI (3foGfhCVh6) 2020. 9. 5. 오후 12:15:47>>912
솔직히 여기는 내가 화를 내야하는게 맞는 것 같은데.. (소녀가 발끈하는 모습에 어처구니가 없다는 듯 작게 중얼거린다. 일방적으로 당하기만 해왔던 소년은 소녀의 말에 미간을 살짝 찌푸린다.) 헤에.. 전에 사귀던 남자친구구나. 그건 몰랐네요. (자신의 옆에 앉아있던 소녀의 친구가 하는 말에 새삼 놀랍다는 듯 말한다.그렇지만 표정에선 여유로운 미소가 사라지는 일은 없었다.) 그래봐야 예전 사람인걸요. 지금 남자는 저니까 잠깐이라도 즐기라고 해야죠. 그렇지? 그거 마시고 이리로 와. (소녀에게 가볍게 손짓을 하며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하더니, 소녀의 전남친에게는 눈짓으로 눈치껏 빠지라는 듯 신호를 보내더니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눈웃음을 지어보인다.) 자자, 친구분도 한잔 하셔야죠~ (소녀에게 보란 듯, 들리게 말한 소년이 자연스럽게 소녀의 친구의 어깨에 팔을 두르며 슬그머니 들이대는 듯한 행동을 하기 시작했고, 소녀의 친구는 은근 나쁘지 않은 듯 소년의 행동을 받아들이고 있었다. '친구한테 접근하게 내버려둬도 괜찮아?' 하고 말하는 듯 소녀를 바라본 소년은 친구와 잔을 부딪치며 웃어보인다.) -
915 시후주 ◆oEH32XWGnI (3foGfhCVh6) 2020. 9. 5. 오후 12:16:52# 매주매주 봄주랑 즐겁게 보낼 주말을 기다리느라 설레인다니까! (뽀뽀♥3♥)
# 그럼그럼!! 밥 든든하게 먹고 봄주랑 일상 돌릴 준비만전이라구! (꼬옥♥️) -
916 봄주 ◆jxtq/UiSg2 (0.P7adZhi6) 2020. 9. 5. 오후 12:39:02>>914
(위스키를 마시던 소녀는 여유로운 미소를 지은 당신이 가볍게 손짓을 하며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하자 콧방귀를 뀌며 잔을 모두 비운다. 당신의 시선을 받은 남자가 조금 떨떠름한 표정을 짓는것을 본 소녀는 신경쓰지말라는듯 남자의 손을 한번 잡았다가 놓더니 아예 몸을 남자쪽으로 돌린다.) 진짜 오랜만이다, 그치? 아, 매운건 아직도 잘 못먹어? 너 예전에 내가 떡볶이 해줬을때 맵다고 막, 울었잖아.(친구의 어깨에 팔을 두른 당신이 친구와 잔을 부딪히는것을 흘끗 본 소녀가 스르륵 시선을 돌려 다시 남자를 바라보더니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하며 예전 이야기를 주고받기 시작한다. 금새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며 남자와 술을 마시던 소녀는 화장실에 가겠다는 말을 남기며 테이블을 빠져나온다.) -
917 봄주 ◆jxtq/UiSg2 (0.P7adZhi6) 2020. 9. 5. 오후 12:39:56#히히, 그건 나도 마찬가지인데~????(맞뽀뽀 ❤️3❤️)
#오구오구, 잘했어요 우리 시후주!!!!(맞꼬옥❤️) 아이 예뻐라~(궁디팡팡❤️) -
918 시후주 ◆oEH32XWGnI (3foGfhCVh6) 2020. 9. 5. 오후 12:48:22>>916
( 소녀가 남자의 손을 잡는 것을 보곤 순간 눈썹이 꿈틀거린 소년이었지만 소녀의 친구들에게는 티를 내지 않으려 미소를 지어보인다.) 오늘 화장 안 하시고 온 거 맞죠? 뭐라구요? 이게 한거라구요? 전 또 화장도 안 하셨는데 미모가 그렇게 출중하신 줄 알았잖아요~ (소년은 어깨에 팔을 두른 체 가볍게 이야기를 나누면서도 몸을 아예 남자쪽으로 돌린 소녀를 흘끗거리며 바라본다. 그러다 소녀가 화장실에 가겠다는 듯 일어나서 걸어나가자 소년도 스르륵 몸을 일으켜선 소녀를 뒤따라간다. 그리곤 소녀의 손을 잡아선 화장실로 끌고 가기 시작한다.) 너.. 내가 그런 모습을 보면 어떻게 느낄지 뻔히 알면서...( 화장실에 도착한 소년은 한손으로 머리를 쓸어넘기며 말하더니 소녀를 자신에게로 끌어당긴다.) 이게 그 반격한다고 말했던거야? -
919 시후주 ◆oEH32XWGnI (3foGfhCVh6) 2020. 9. 5. 오후 12:49:09# 흐흥~ 마찬가지구나~ 봄주도 완전 기대했구나아~ (비비적❤️)
# 와아!! 낮부터 칭찬이라니 오늘 무슨 날인가?? (꼬옥❤️)
# 봄주는 밥 먹었어요??? (쓰담❤️) -
920 봄주 ◆jxtq/UiSg2 (0.P7adZhi6) 2020. 9. 5. 오후 1:00:06>>918
(테이블을 빠져나와 화장실로 향하던 소녀는 자신을 뒤따라온 당신이 자신의 손을 잡고 화장실로 끌고 가자 손을 뿌리칠까말까 잠시 고민을 하더니 이내 얌전히 당신을 따라 화장실로 향한다.) 뭐가? 난 그냥 친구랑 이야기 좀 나눈 것 뿐인데? 아, 술도 좀 마셨나~(한손으로 머리를 쓸어넘기던 당신이 자신을 끌어당기자 당신의 품에 안기게 된 소녀가 키득키득 웃으며 말한다.) -
921 봄주 ◆jxtq/UiSg2 (0.P7adZhi6) 2020. 9. 5. 오후 1:01:20#고럼고럼~ 당연하지!!!!(비비적❤️)
#우웅~ 오늘이 무슨 날이냐면~(맞꼬옥❤️) 즐거운 주말이지!!!(쓰담❤️)
#응응!! 된장찌개에 밥먹었지요~(꺄르르) 시후주는요오??? -
922 시후주 ◆oEH32XWGnI (3foGfhCVh6) 2020. 9. 5. 오후 1:10:59>>920
정확히는 술도 마시고 몸도 맞닿고 그랬지? ( 소녀가 자신에 품에 안겨선 키득거리며 하는 말을 정정해주듯 말하곤 물끄러미 바라본다. 우습게도 하는 행동과 다르게 소녀의 미모는 여전히 빛이 나고 있었고, 소년은 다른 여자들에게 해왔던 것처럼 거칠게 하지 못하는 자신을 이해하지 못하는 듯 했다.) .... 하지마.( 소년은 중얼거리듯 말하곤 잠시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리더니 눈을 질끈 감았다 뜨며 소녀와 눈을 맞춘다.) 다른 놈들이랑 그런거 하지마. (소녀와 눈을 마주한 체 단호하게 말한 소년은 소녀의 답을 기다리듯 바라본다.) -
923 시후주 ◆oEH32XWGnI (3foGfhCVh6) 2020. 9. 5. 오후 1:11:50# 히히~ 즐거운 주말이라 그런가 좋은일만 가득하네~ (꼬옥❤️)
# 시후주는 스크램블 에그랑 스팸! 집에 시후주 밖에 없어서 해먹을게 그것 밖에 없었어.. (비비적❤️) -
924 봄주 ◆jxtq/UiSg2 (0.P7adZhi6) 2020. 9. 5. 오후 1:28:26>>922
흐흥~ 내가 그랬나??(당신이 자신의 말을 정정하듯이 말하는것을 듣고 키득키득 웃은 소녀가 태연하게 어깨를 으쓱이여 말하고는 자신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당신을 물끄러미 올려다본다.)...내가 왜?(다른곳으로 시선을 돌렸다 눈을 질끈 감았다 뜬 당신이 단호하게 말하는것이 들려오자 눈을 느릿하게 깜박이던 소녀가 이내 내가 왜 그래야되냐는듯한 표정으로 고개를 갸웃거린다.) -
925 봄주 ◆jxtq/UiSg2 (0.P7adZhi6) 2020. 9. 5. 오후 1:29:38#(꺄르르) 오구오구, 좋아하는 시후주는 언제봐도 귀엽다니깐~(맞꼬옥❤️)
#혼자인데도 잘 챙겨먹었네에??? 아이 예뻐요~(쓰담❤️) -
926 시후주 ◆oEH32XWGnI (3foGfhCVh6) 2020. 9. 5. 오후 1:33:45>>924
그래, 나한테 아주 잘 보고 있으라는 것처럼 그러더라. ( 소녀가 태연히 대꾸하는 말에 작게 한숨을 내쉬며 중얼거린다. 화장실 밖에선 끊임없이 클럽음악이 들려왔지만 두사람 사이에선 묘한 침묵만이 내려앉을 뿐이었다.) 내가 보고 싶지 않으니까.. 내가 보고 있으면 자꾸 이상한 기분이 드니까.. 그런거 다른 녀석한테는 하지 말라고. (소녀가 왜 그래야 되냐는 듯 물어오자 말문이 막힌 듯 잠시 입술을 꾹 닫았던 소년이 소녀의 허리를 조금 더 강하게 감싸안으며 말한다. 누군가를 소유하고자 하는 욕구를 느끼는 것은 소년에게 있어서 처음이었기에 그저 이유 모를 낯선 감정처럼 느껴졌기 때문일 것이다.) 그녀석 보단 내가 훨씬.... -
927 시후주 ◆oEH32XWGnI (3foGfhCVh6) 2020. 9. 5. 오후 1:34:27# 이거 다 봄주한테 귀여움 받으려고 하는거니까 비밀이다, 비밀? (꼬옥❤️)
# 예에~ 봄주도 아주 잘 챙겨먹었으니까 궁디팡팡이야. (뽀뽀❤️3❤️) -
928 봄주 ◆jxtq/UiSg2 (0.P7adZhi6) 2020. 9. 5. 오후 1:40:25>>926
(당신이 작게 한숨을 내쉬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는 딱히 부정도, 긍정도 하지않은채 씨익 웃기만 한다.)어라? 너 설마 질투하는거야?(말문이 막힌듯 입술을 꾹 닫던 당신이 자신의 허리를 강하게 깜싸안으며 말하는것을 듣고 눈을 깜박이던 소녀가 놀라운 사실을 알게된것마냥 호들갑스럽게 놀라는척을 하며 말한다.) -
929 봄주 ◆jxtq/UiSg2 (0.P7adZhi6) 2020. 9. 5. 오후 1:41:15#(키득키득) 우웅~ 비밀이구나아?? 알았어! 비밀 꼭 지켜줄게!!!(맞꼬옥❤️)
#꺄아~ 궁디팡팡이다아!!!!!(꺄르르)(맞뽀뽀 ❤️3❤️) -
930 시후주 ◆oEH32XWGnI (3foGfhCVh6) 2020. 9. 5. 오후 1:51:56>>928
( 소녀의 부정도 하지 않는 태도와 속을 알 수 없는 미소에 소년은 괜히 속이 타는 느낌을 받는지 미간을 살짝 찌푸린다.) 지..질투라니 그게 무슨 소리야..내가 그런 걸 왜 한다고... ( 소년은 소녀가 놀라는 척을 하며 하는 말에 순간 놀란 듯 움찔거리더니 애써 아니라고 부정을 하듯 다급하게 말하며 고개를 젓는다. 그렇지만 조금 확신이 부족한 듯 눈가는 살며시 떨리고 있었다.) 난 그러니까.. 너가 약속도 내팽게치고.. 여기서 술이나 마시고 그러니까.. ( 애써 다른 이야기로 돌리려는 듯 작아진 목소리로 중얼거린다.) -
931 시후주 ◆oEH32XWGnI (3foGfhCVh6) 2020. 9. 5. 오후 1:52:45# 우리 봄주가 지켜준다니까 걱정이 없어! 근데 봄주한테 비밀인데!? (비비적❤️)
# 날도 시원하고 그래서 이번 주말은 밖에 돌아다니기 그런 것만 빼면 쉬기 좋은 것 같네~ (꼬옥❤️) -
932 봄주 ◆jxtq/UiSg2 (0.P7adZhi6) 2020. 9. 5. 오후 2:08:30>>930
아하, 약속 내팽게치고 술마시는게 문제구나? 그럼 약속 잘 지키고 술만 안마시면되겠네??(움찔거리던 당신이 다급하게 말하며 고개를 젓고는 작아진 목소리로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파르르 떨리는 당신의 눈가를 빤히 바라보더니 이내 방긋 웃으며 말한다.) 그럼 이것 좀 놔줄래? 화장실 갔다 다시 들어가보려고하는데. 혹시 너도 화장실 같이 들어올 생각은아니지?(눈을 가늘게 뜨며 말한 소녀가 이것 좀 놓으라는듯 당신의 손등을 콕콕 찌른다.) -
933 봄주 ◆jxtq/UiSg2 (0.P7adZhi6) 2020. 9. 5. 오후 2:10:06#(꺄르르) 모야모야~ 그럼 들켜버린거네에???(쓰담❤️)
#맞아맞아! 시후주랑 일상 돌리면서 힐링하기 딱좋은 날이지~(맞꼬옥❤️) -
934 시후주 ◆oEH32XWGnI (3foGfhCVh6) 2020. 9. 5. 오후 2:17:17>>932
아니, 그런게 아니라 나 말고 다른 사람이랑 그러지 말라니까...! 그래, 질투다, 질투. 나 말고 다른 녀석이랑 그러는거랑 다른 자식이 네 몸에 손 대는게 싫어...! 됐어? ( 소년은 방긋 웃으며 하는 말에 자신도 모르게 외치고는 얼굴을 붉힌다. 살면서 처음 부려본 소유욕이 불러오는 부끄러움이 꽤나 큰 모양이었다.) ...아니, 그건 아니지만... ( 소녀가 손등을 콕콕 찌르자 아차 싶었는지 천천히 팔을 풀며 작게 중얼거린다. ) 제대로 대답하고 화장실 갈거면 가라고.... -
935 시후주 ◆oEH32XWGnI (3foGfhCVh6) 2020. 9. 5. 오후 2:19:09# 어라라, 그렇게 되버리네~ 뭐.. 봄주가 알아주면 된거지~ (꼬옥❤️)
# 오늘 아침에 운동하러 나갈 때 21도나 되던데.. 금방 시원해지려봐.. (비비적❤️) -
936 봄주 ◆jxtq/UiSg2 (0.P7adZhi6) 2020. 9. 5. 오후 2:22:47>>934
...헤에, 너 진짜로 나 좋아하나보다?(소리를 지른 당신이 얼굴을 붉게 물들이는것을 보고 눈을 느릿하게 깜빡이던 소녀가 고개를 살짝 기울이며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한다.)알았어, 알았다고. 하여간 너무 예쁜것도 죄라니깐?(천천히 팔을 푼 당신이 작게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정말 골치아프다는듯 고개를 살살 저으며 중얼거리듯이 말한다.) -
937 봄주 ◆jxtq/UiSg2 (0.P7adZhi6) 2020. 9. 5. 오후 2:24:33#정말 엄청난 사실을 알게되서 너~무 기쁜걸???(맞꼬옥❤️)
#여름을 제대로 즐기지도 못했는데 벌써 가을이 올때가 되버렸는걸...(쓰담❤️) -
938 시후주 ◆oEH32XWGnI (3foGfhCVh6) 2020. 9. 5. 오후 2:47:31>>936
(소녀가 고개를 기울이며 웃어보이자 별다르게 할 말이 없었는지 헛기침을 한다.) 틀린 말이 아니라서 괜히 더 열받네. 화장실 갔다 오면 나랑 자리로 돌아가자. 기다릴게. (소년은 붉어진 얼굴을 괜히 매만지며 퉁명스럽게 말하면서도 팔짱을 낀 체 소녀를 기다리겠다는 듯 말한다.) 따로 가는 것보단 그게 더 자연스럽기도 하고... 아무튼 얼른 다녀와. 친구들끼리 먼저 다 취해있겠다. (부끄러움 탓에 새침해진 소년이 고개를 슬쩍 다른 곳으로 돌리며 말한다.) -
939 시후주 ◆oEH32XWGnI (3foGfhCVh6) 2020. 9. 5. 오후 2:48:17# 흥흥~ 그러면 맘껏 기뻐하라구~(뽀뽀❤️3❤️)
# 요즘은 가을도 순식간에 지나가버리고 추워져서 좀처럼 즐기기 힘들지만 말이야..(꼬옥❤️) -
940 봄주 ◆jxtq/UiSg2 (0.P7adZhi6) 2020. 9. 5. 오후 3:05:48>>938
하여간, 가끔씩 귀엽게 행동한다니깐?(헛기침을 한 당신이 붉어진 얼굴을 괜히 만지작거리며 퉁명스럽게 말하고는 팔짱을 낀 채 새침하게 고개를 돌리는것을 본 소녀가 웃음기 가득한 목소리로 말하더니 화장실로 쏙, 들어간다. 볼일을 마치고 화장실에서 나온 소녀는 자연스레 당신의 팔에 팔짱을 낀다.) 설마 아직도 부끄러워하는중은 아니지?(당신을 올려다보며 장난기 가득한 목소리로 말한 소녀가 콧잔등을 찡긋거린다.) -
941 봄주 ◆jxtq/UiSg2 (0.P7adZhi6) 2020. 9. 5. 오후 3:06:53#예에~ 어어어엄청 기쁘다아!!!(꺄르르)(맞뽀뽀 ❤️3❤️)
#우우우.. 맞아아... 벌써 겨울걱정을 해야되는것같은걸???(맞꼬옥❤️) -
942 시후주 ◆oEH32XWGnI (3foGfhCVh6) 2020. 9. 5. 오후 3:08:18>>940
귀엽긴 무슨... ( 소녀가 웃음기 가득한 목소리로 하는 말에 괜스레 헛기침만 연발하던 소년이 중얼거리며 답한다. 이래저래 잔뜩 찔린 모양이었다. ) 아니거든...! 이젠 괜찮으니까 내 옆에만 있어. ( 소녀가 팔짱을 껴오자 슬그머니 소녀의 손을 잡고선 소년은 다시 평소의 말투로 돌아와 아무렇지 않은 듯 대꾸한다.) 그래서.. 네 동료는 어쩌지..? 나 솔직히 말하면 충동적으로 들어와서 계획이 없거든, 이번엔... ( 자리로 돌아가면서 소년은 아무래도 소녀의 도움이 필요할 것 같았는지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계획 밖의 일이라 그로서도 어쩔 수 없는 모양이었다.) -
943 시후주 ◆oEH32XWGnI (3foGfhCVh6) 2020. 9. 5. 오후 3:09:22# 봄주가 요즘 시후주 장난을 잘 받아줘서 내심 기뻐.. (꼬옥❤️)
# 그니까, 겨울 준비하려면 옷 사고 정리해둔거 꺼내고 또 정신 없는데.. (비비적❤️) -
944 봄주 ◆jxtq/UiSg2 (0.P7adZhi6) 2020. 9. 5. 오후 3:16:39>>942
흐흥~ 역시 귀엽다니깐?(슬그머니 자신의 손을 잡은 당신이 아무렇지 않은듯이 대꾸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키득키득 웃으며 말한다.) 아아, 괜찮아 신경쓸 거 없어. 하도 나 좋다고 따라붙고 달라드는 범죄자들이 많아서 걔도 그러려니 하더라고. 물론 이번에는 달라붙은 사람이 마피아라서 조금 놀란것같기는 했지만.(당신이 솔직하게 털어놓는것을 들은 소녀가 어깨를 으쓱이며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한다.) -
945 봄주 ◆jxtq/UiSg2 (0.P7adZhi6) 2020. 9. 5. 오후 3:17:53#우우웅??? 나는 항상 잘받아줬다구~(키득키득)(맞꼬옥❤️)
#우우우... 맞아아.. 대청소 수준으로 옷정리를 해야하는데에,..(비비적❤️) -
946 시후주 ◆oEH32XWGnI (3foGfhCVh6) 2020. 9. 5. 오후 3:24:00>>944
.... 윽 ( 소녀가 키득키득 웃으며 귀여워 하기 시작하자 짧은 신음소리를 흘린 소년이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리며 한숨을 푹 내쉰다. 신나게 놀림거리가 되어버린 듯한 느낌이 들어서 그런 듯 했다.) 뭐, 그렇다면 다행이지만.. 나중에 네가 정리는 깔끔하게 해줘. 아무래도 우리 둘의 뒤를 밟힐 건수는 줄이는게 좋을테니까. (어깨를 으쓱이며 하는 말에 안도하듯 고개를 끄덕인 소년은 부탁한다는 듯 말한다.) 일단 오늘 네 친구들이 노는건 말했던 것처럼 내가 살테니까.. 오늘은 제대로 놀고, 내일부턴 계획 제대로 같이 짜는거다? ( 일행의 자리로 가기 직전 걸음을 멈춘 소년이 약속하자는 듯 말한다.) -
947 시후주 ◆oEH32XWGnI (3foGfhCVh6) 2020. 9. 5. 오후 3:24:56# 뭐, 아닌데~!! 라고는 못하겠네요~ (비비적❤️)
# 그니까아.. 계절마다 그러는 것도 참 힘들다니까.. 아예 옷장 작은 걸 하나 더 사서 나눠둘까 고민 중이야..(뽀뽀❤️3❤️) -
948 봄주 ◆jxtq/UiSg2 (0.P7adZhi6) 2020. 9. 5. 오후 3:34:59>>946
네네~ (당신이 부탁하는것을 듣고 대충 대답을 하며 당신과 함께 테이블로 돌아가던 소녀는 테이블에 도착하기 직전에 걸음을 멈춘 당신이 약속하자는듯이 말하는것을 듣더니 피식 웃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알았어. 나 못믿어? 내일부터 네가 말한 계획, 같이 짜자. 알았지?(말을 마친 소녀가 이제 그만 들어가자는듯 손짓을 하더니 자신이 원래 앉아있던 자리에 털썩, 앉고는 술에 취해 헤롱거리는 친구들을 재밌다는듯이 바라본다.) -
949 봄주 ◆jxtq/UiSg2 (0.P7adZhi6) 2020. 9. 5. 오후 3:35:48#(꺄르르) 인정할건 인정하라구~(쓰담❤️)
#옷장을 하나 더 사는것도 좋은생각인걸~????(맞뽀뽀 ❤️3❤️) -
950 시후주 ◆oEH32XWGnI (3foGfhCVh6) 2020. 9. 5. 오후 3:48:52>>948
그치만, 너 어제도 그렇게 말했었는걸. ( 말을 못 믿냐는 듯 하는 소녀의 말에 눈이 잠시 가늘어지며 말한다. 하지만 이내 알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한숨을 포옥 내쉰다. ) 어이, 비켜봐. ( 소녀가 원래 앉았던 자리로 돌아가자 물끄러미 그 모습을 바라보더니 소녀 옆에서 헤롱거리던 전 남자친구를 살짝 들어선 자기가 앉았던 자리로 옮겨버리곤 소녀의 옆에 털썩 앉는다.) 그래서 친구들 다 취한 것 같은데 어쩔거야? -
951 시후주 ◆oEH32XWGnI (3foGfhCVh6) 2020. 9. 5. 오후 3:50:25# 응응! 하여튼 어쩔 수 없다니까!! (비비적♥)
# 물론 그러려면 열심히 일해야겠지만 말이야.. 에휴우 (꼬옥♥) -
952 봄주 ◆jxtq/UiSg2 (0.P7adZhi6) 2020. 9. 5. 오후 3:54:25>>950
이번엔 진짜야, 진짜.(당신의 눈이 가늘어진것을 보고 재밌다는듯 키득키득 웃은 소녀가 정말이라는듯이 당신을 바라보며 방긋웃는다.)(남자를 옮겨버린 당신이 자신의 옆에 털썩 앉는것을 본 소녀가 입꼬리를 파르르 거리더니 이내 맑은 웃음소리를 내며 크게 웃는다.) 아하하.. 너 진짜 왜이렇게 귀엽게 굴어, 응?(키득키득 웃으며 말한 소녀가 당신의 한쪽 볼을 잡더니 귀엽다는듯 볼을 살짝 꼬집는다.)음.. 글쎄, 어쩔까나~ 누구누구씨 덕분에 놀지도 못할 것 같으니까 이만 집으로 가야하려나?? -
953 봄주 ◆jxtq/UiSg2 (0.P7adZhi6) 2020. 9. 5. 오후 3:55:02#우웅??? 한숨쉬지말아요 우리 시후주~(맞꼬옥❤️)(비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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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4 시후주 ◆oEH32XWGnI (ARwAERy88g) 2020. 9. 5. 오후 4:07:27>>952
알았어, 네가 그렇다니까 믿어야지. 별 수 있나.. ( 소녀가 정말이라는 것처럼 방긋방긋 웃어보이자 무어라 말하려던 소년은 포기한 듯 고개를 끄덕이며 대꾸한다. 뭐라고 하더라도 자기가 말려들 것만 같은 예감이 들었던 모양이었다.) 아, 아까 말했잖아. 저녀석이랑 붙어있는거 싫다고.. 그래서 그런 것 뿐이니까.. 아, 진짜 웃지마!( 소년은 크게 웃기 시작하는 소녀를 보며 귀가 뜨거워지는 것을 느낀다. 괜히 다시 부끄러워지는 느낌에 짜증을 내듯 말한 소년이 자신의 술잔을 들어 목을 축인다.물론 그것도 소녀가 볼을 꼬집어서 힘들었지만.) 정 뭐하면 나랑 스테이지에서 춤 좀 추다 가던가. 데려다줄게.(소년은 어떻냐는 듯 소녀를 바라보며 묻는다. 내심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일지도 몰랐지만.) -
955 시후주 ◆oEH32XWGnI (ARwAERy88g) 2020. 9. 5. 오후 4:08:17# 네에!! 봄주랑 놀 때는 기분좋게 있어야지!!! (꼬옥♥)
# 그나저나 어느샌가 시후는 봄이 손아귀에 들어간 느낌인데..!! (뽀뽀♥3♥) -
956 봄주 ◆jxtq/UiSg2 (0.P7adZhi6) 2020. 9. 5. 오후 4:11:34>>954
응, 착하네.(포기한듯 고개를 끄덕이는 당신을 보고 작은 웃음소리를 낸 소녀가 까치발을 들더니 당신의 머리를 토닥이며 말한다.)아, 진짜 너무 귀엽네??? 어떡하지????(귀가 빨개진 당신이 짜증을 내듯이 말하자 더 크게 웃은 소녀가 웃음기 가득한 목소리로 말하며 눈웃음을 짓는다.)나랑 춤추고싶으면 춤추고 싶다고 사실대로 말하는게 어때?(당신이 어떻냐는듯이 말하는것을 듣고 피식 웃은 소녀가 고개를 살짝 기울이며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한다.) -
957 봄주 ◆jxtq/UiSg2 (0.P7adZhi6) 2020. 9. 5. 오후 4:12:30#우리 시후주가 기분이 안좋으면 봄주가 슬프다구~(쓰담❤️)
#(키득키득) 마피아 시후시후도 봄이의 손 안에 들어와버렸네에????(맞뽀뽀 ❤️3❤️) -
958 시후주 ◆oEH32XWGnI (3foGfhCVh6) 2020. 9. 5. 오후 4:17:55>>956
너.. 정말.. (왠지 어린아이 취급을 받는다는 느낌이 들었는지 크앙~ 하는 소리가 날 것처럼 소녀를 노려보지만 이내 다시금 한숨을 내쉬는 소년이었다. 어쩌다 이렇게 되버렸나 하고 고민을 하는 듯 했다.) 진짜 널 만나고 내가 어떻게 되버린 것 같아. 살면서 이런 경험이 어머니 말곤 하나도 없는데 이런 취급이라니.. (소년은 말을 잇지 못하겠다는 듯 지친 목소리로 중얼거린다. 소녀에게는 자기의 페이스로 은근슬쩍 데려가는 능력이 있다고 생각하기 시작한 소년이었다.) 이젠 작정하고 놀리는구나..? 됐어, 됐어.. 가자가자. 계산만 해두면 애들은 알아서 가겠지.. (더이상 소녀의 페이스에 안 말려들 생각인지 옆에서 히죽거리는 소녀에게서 고개를 돌려버리며 일어서려ㅜ한다.) -
959 시후주 ◆oEH32XWGnI (3foGfhCVh6) 2020. 9. 5. 오후 4:18:46# 아냐아냐~ 시후주 기분 완전 좋으니까 걱정할 것 없답니다!(꼬옥♥)
# 그러니까~ 봄이한테는 마력이 숨겨져 있는 모양이야!! (뽀뽀♥3♥) -
960 봄주 ◆jxtq/UiSg2 (0.P7adZhi6) 2020. 9. 5. 오후 4:27:13>>958
흐흥~ 그래서 싫어?? 날 좋아한다면, 내 이런 모습까지 좋아해야하는거아니야??(당신이 자신을 노려보자 아이 무서워라~ 하며 당신을 놀리듯이 말하던 소녀는 한숨을 크게 내쉰 당신이 지친듯한 목소리로 말하는것을 듣고는 베시시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갸웃거린다.)어라, 삐진거야???(고개를 돌린 당신이 자리에서 일어나려하자 도로 앉힌 소녀가 키득키득 웃으며 말하더니 당신의 입술에 쪽, 하고 뽀뽀를 한다.) 왜 삐지고 그래~ -
961 봄주 ◆jxtq/UiSg2 (0.P7adZhi6) 2020. 9. 5. 오후 4:28:18#히히, 그렇다면 완~전 안심이구!!!!(비비적❤️)
#(키득키득) 마력은 무슨~ 이게 다 어떤 시후시후든 다 착해서 그런거라구~(맞뽀뽀 ❤️3❤️) -
962 시후주 ◆oEH32XWGnI (3foGfhCVh6) 2020. 9. 5. 오후 4:31:58>>960
딱히 싫다고 한 적은 없잖아.. ( 소녀가 베시시 미소를 지으며 아무것도 모른다는 듯 하는 말에 눈을 느릿하게 깜빡이던 소년이 차마 싫어한다고는 못 하고 애매하게 답을 해버린다.) 삐지긴 누가 삐졌다 그래..! 그런거 아니라니까...?! 가..갑자기 뽀뽀도 하고.. ( 소녀가 막상 뽀뽀를 하자 당황함이 배가 되어버린 소년이 말을 더듬어가며 놀란듯 반응한다.) ..윽, 정 그러면 춤추면 되잖아. 가자, 가..! (소년은 얼른 이 상황에서 빠져나가고 싶었던 모양인지 키득거리는 소녀의 손을 잡곤 스테이지로 빠르게 향한다.)(소년은 클럽이 어두운 편이라 자신의 얼굴색이 소녀에게 잘 보이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 유일하게 다행인 점이라고 생각하며 스테이지까지 올라와 소녀와 마주본다.) ..또 놀릴려고 머리 굴리지 마라.. -
963 시후주 ◆oEH32XWGnI (3foGfhCVh6) 2020. 9. 5. 오후 4:33:06# 봄주랑 돌리는데 기분이 나빠질 일이 있긴 하려나 몰라~ (뽀뽀♥3♥)
# 아냐아냐! 사실 봄이는 엄청난 어마어마한 능력자라서 시후가 언제나 끌려다니는거야~ (꼬옥♥) -
964 봄주 ◆jxtq/UiSg2 (0.P7adZhi6) 2020. 9. 5. 오후 4:48:35#시후주 나나나나 밥먹고올게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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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 시후주 ◆oEH32XWGnI (3foGfhCVh6) 2020. 9. 5. 오후 4:49:09# 응응!! 맛있게 먹고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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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6 시후주 ◆oEH32XWGnI (3foGfhCVh6) 2020. 9. 5. 오후 6:20:29# 밥 먹고 와서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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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7 봄주 ◆jxtq/UiSg2 (0.P7adZhi6) 2020. 9. 5. 오후 6:26:51>>962
그럼 확실히 말해봐. 좋아, 싫어?(눈을 느릿하게 깜빡이던 당신이 애매하게 말하는것을 듣고 키득키득 웃은 소녀가 당신을 향해 얼굴을 좀 더 가까이 하며 속삭이듯이 말한다.)음... 아무래도 삐진것 같아서 풀어주려고? 왜, 뽀뽀하지말까?(말을 더듬는 당신이 귀여운듯 맑은 웃음소리를 낸 소녀가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하며 당신의 볼을 콕콕, 찌른다.)(당신에게 손이 잡혀서 스테이지로 향한 소녀는 어두운 클럽안에서도 간간히 불빛에 비추이는 당신의 얼굴이 붉은 색인것을 눈치채고는 작은 웃음소리를 낸다.) 흥, 내 맘이네요.(흥, 하는 소리를 낸 소녀가 눈을 찡긋거리며 장난스럽게 속삭이더니 음악소리가 커지자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들기 시작한다.) -
968 봄주 ◆jxtq/UiSg2 (0.P7adZhi6) 2020. 9. 5. 오후 6:29:01#하긴~ 나도 시후주랑 일상을 돌리기만하면 저절로 기분이 좋아지고 힐링되고 그러니깐~!!!(맞뽀뽀 ❤️3❤️)
#(키득키득)시후시후도 봄이 못지않은 엄청난 능력자라구~(비비적❤️)
#다녀왔어요오!!!! -
969 시후주 ◆oEH32XWGnI (3foGfhCVh6) 2020. 9. 5. 오후 6:32:49>>967
좋아, 좋아. 됐지? (소녀가 얼굴을 좀 더 가까이 하자 놀란 듯 눈이 커졌던 소년이 눈을 꼭 감은 체 말하고는 한숨을 푹 내쉰다.) 너는 정말 하나부터 열까지 제멋대로네... 언제는 멀어졌다가, 언제는 이렇게 가까워졌다가.. ( 소녀가 볼을 콕콕 찌르자 소녀의 손을 살며시 붙잡아서 멈춰세우곤 소녀를 알기 힘들 듯 말한다.) .. 그래도 뽀뽀는 해주는 쪽이 나은 것 같네. (슬쩍 속마음을 꺼낸 소년은 괜히 코를 매만지며 시선을 돌린다.) ( 소녀를 따라 천천히 리듬을 맞추기 시작한 소년은 소녀와 맞추어 춤을 추기 시작한다.) .. 꽤 추네, 한 봄. ( 슬쩍 소녀의 허리 부근에 두 손을 가져가며 나지막이 속삭인다.) -
970 시후주 ◆oEH32XWGnI (3foGfhCVh6) 2020. 9. 5. 오후 6:33:58# 그렇다면 시후주는 더 힘내는거야!! 봄주가 행복하다니까! (비비적❤️)
# 그런가아~? 그치만 매번 봄이보단 시후가 더 매달리게 되는걸~ (꼬옥❤️)
# 맛있게 먹고 왔어요?? (뽀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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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1 봄주 ◆jxtq/UiSg2 (0.P7adZhi6) 2020. 9. 5. 오후 6:43:11>>969
네가 좋다고 한거다? 나중에 딴소리하거나 투덜대지않기야.(눈을 크게 뜨다 꼭 감은 당신이 한숨을 푹 내쉬는 것을 본 소녀가 키득키득 웃으며 말하고는 즐거운듯 콧노래를 부르며 술을 홀짝인다.) 내가 말 했잖아. 내가 좋으면 내가 제멋대로인것도 좋아해야한다고.(자신의 손을 붙잡는 당신의 행동에 붙잡힌 손을 힐끗 본 소녀가 이내 눈웃음을 짓더니 당신의 손과 깍지를 끼며 속삭이듯이 말한다.)....오구오구, 우리 아가는 뽀뽀 받는게 좋아요~(코를 매만지며 시선을 돌리는 당신을 보고 느릿하게 눈을 깜박이던 소녀가 씨익 미소를 짓더니 이내 웃음을 터트리며 웃음기 가득한 목소리로 말한다.) 왜, 춤 잘추는거보고 새삼 또 반했니?(자신의 허리에 두 손을 가져다댄 당신이 속삭이는것을 듣고 작은 웃음소리를 터트린 소녀가 키득키득 웃으며 말한다.) -
972 봄주 ◆jxtq/UiSg2 (0.P7adZhi6) 2020. 9. 5. 오후 6:45:04#그럼 봄주도 더 힘내야겠는걸~!!!(꼬옥❤️)
#우움... 하긴 그런 것 같네에???? 그럼 다음 일상은 봄이가 매달리는걸로 해볼까나아???(비비적❤️)
#응응!!! 맛있는 소고기 구워먹고 왔어요!!!(맞뽀뽀 ❤️3❤️)
#시후주는 뭐먹었어요~???(쓰담❤️) -
973 시후주 ◆oEH32XWGnI (3foGfhCVh6) 2020. 9. 5. 오후 6:50:24>>971
뭐.. 적당히 해주는게 제일 좋겠지만.. (소녀가 즐거운 듯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술을 홀짝이는 모습에 안 좋은 예감이라도 들었던 모양인지, 슬쩍 말을 던지는 소년이었다.) 그래서 이렇게 와있잖아. 싫었으면 오기나 했겠어? 애초에.. (깍지를 끼며 속삭이는 말에 괜히 소녀에게 시선을 주지 않고 앞을 보고선 덤덤하게 말한다.)뽀뽀보단 키스쪽이 좀 더 좋고.. 뭐, 더 좋은 것도 있긴 하지만 말이야. ( 소년은 소녀의 말에 한숨을 포옥 내쉬면서도 할말은 해야겠는지 웅얼거리듯 말하곤 소녀의 손만 좀 더 강하게 잡을 뿐이었다.) 뭐, 솔직히 말해야 하려나. 지금이라도 안아들고 어디 숙소라도 가고 싶을 정도야. 이렇게 말하면 됐지? ( 소녀의 허리를 살살 매만지며 눈을 마주한 체 속삭인다.) -
974 시후주 ◆oEH32XWGnI (3foGfhCVh6) 2020. 9. 5. 오후 6:51:56# 같이 힘내고 즐겁게!!! (꼬옥♥)
# 움!! 그것도 괜찮겠다! 뭐, 대체적인 이유로는 시후가 봄이를 너무 좋아해서 그렇지만.(비비적♥)
# 와? 소고기?? 맛있었겠다!! (쓰담♥) 시후주는 돼지 불고기!! -
975 봄주 ◆jxtq/UiSg2 (0.P7adZhi6) 2020. 9. 5. 오후 7:01:09>>973
흐흥~ 안돼, 안돼~ 나한테 적당히란 없거든.(당신이 슬쩍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노래를 부르듯이 말하며 키득키득 웃는다.) 근데 왜 나를 안볼까???(자신을 외면하고 있는 당신을 본 소녀가 당신과 깍지를 끼지 않은 손으로 당신의 팔을 콕콕 찌르며 말한다.)..이런, 아가가 아니라 완전 어른이었네!(한숨을 내쉰 당신이 웅얼거리듯이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더 큰 웃음소리를 내며 즐겁다는듯이 말한다.)흐응.. 그럼 갈까? 숙소??(자신의 허리를 살살 매만지는 당신의 손길이 느껴지자 간지러운듯 작은 웃음소리를 낸 소녀가 눈을 예쁘게 접어 눈웃음을 짓는다.) -
976 봄주 ◆jxtq/UiSg2 (0.P7adZhi6) 2020. 9. 5. 오후 7:03:21#응응!!! 힘내고 즐겁게!(맞꼬옥❤️)
#봄이도 시후시후를 너~무 좋아하니깐!! 다음 일상은 시후시후에게 매달리는 봄이다아!!!!(뽀뽀 ❤️3❤️)
#우우웅~ 우리 시후주도 맛있는거 먹었네에!!! 오구 잘했어요~!!!(쓰담❤️) -
977 시후주 ◆oEH32XWGnI (3foGfhCVh6) 2020. 9. 5. 오후 7:10:32>>975
나한테만 해, 그러면. 아까처럼 다른 녀석들한테 하지말고. ( 소년은 키득키득 웃는 소녀를 보며 마지막 타협이라는 듯 작게 중얼거린다. 골치가 아픈 듯 머리를 매만지긴 하지만.)누, 누가 안 본다는거야. 잘 보고 있는데.. ( 소년은 무슨 소리냐는 듯 다시 고개를 돌려 소녀를 바라보며 애써 태연한 척을 해보인다.) 그럼 마피아 우두머리 하는게 아이는 아니지. 진작에 어른이었다구. ( 소녀가 즐겁다는 듯 웃는 모습에 완전히 놀림거리가 다 된 것처럼 느껴져서 묘한 기분에 관자놀이를 살살 매만진다.) ..... 진짜 뱀 같아. 날자연스럽게 옭아매고 있어. 내가 그 말을 들으면 어떻게 할지 다 알고서 하는게 정말.. ( 눈을 예쁘게 접어 웃어보이는 소녀를 보며 한숨을 푹 내쉰 소년은 소녀를 데리고 성큼성큼 출구로 향한다. 나가기 전에 소녀의 친구들이 먹을 것들을 다 계산한 소년은 자신의 차로 소녀를 데리고 간다. ) 가자, 숙소로. 아니, 갈거야. 너 데리고. -
978 시후주 ◆oEH32XWGnI (3foGfhCVh6) 2020. 9. 5. 오후 7:11:28# 와아~ 어떤 내용이 될건지 너무 궁금해!!! (꼬옥❤️)
# 먹교수님한테 칭찬 받으려면 잘 먹어야 하니까 말이야! (비비적❤️) -
979 봄주 ◆jxtq/UiSg2 (0.P7adZhi6) 2020. 9. 5. 오후 7:19:51>>977
흐응... 고민 좀 해본다고하면 또 삐질거야?(당신이 마지막 타협이라는듯 작게 중얼거리며 머리를 매만지는것을 본 소녀가 고개를 기울이며 눈웃음을 짓는다.)방금전까지만해도 나를 안보고있었는걸?(고개를 돌려 자신을 본 당신이 태연한척 하는것을 본 소녀가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한다.) 네네~ 완전 어른이시죠~(당신이 관자놀이를 살살 매만지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장난기 가득한 목소리로 말한다.) (당신이 한숨을 내쉬며 말하는것을 듣고 어깨를 으쓱이던 소녀는 당신의 손에 이끌려 당신의 차에 올라타게된다.)얼마든지. 그런데..(얼마든지 데려가라는듯 키득키득 웃으며 말하던 소녀가 당신을 빤히 바라보더니 당신과 얼굴을 가까이 하고는 냄새를 맡는다.) 너 술마시지않았어? 정의를 지키는 FBI로써 음주운전은 용납할 수 없는데.(씨익 미소를 지은 소녀가 속삭이듯이 말한다.) -
980 봄주 ◆jxtq/UiSg2 (0.P7adZhi6) 2020. 9. 5. 오후 7:21:11#어떤 내용은~ 봄이가 시후시후의 마음을 얻기위해 고군분투하는..!!! 거긴하지만 어떤 내용으로 하는게 좋을까나..??(맞꼬옥❤️)
#히히, 시후주덕분에 아~주 든든하다니깐!(쓰담❤️) -
981 시후주 ◆oEH32XWGnI (3foGfhCVh6) 2020. 9. 5. 오후 7:31:55>>979
응, 아마 이번은 확실히 삐질거야. (결국 삐진다는 것을 인정해벌는 듯 소녀가 눈웃음을 지으며 묻는 말에 단 한점의 고민도 없이 답한다.) .. 지금부터라도 볼게. 내가 널 왜 안 보겠어..(지켜보다가 물어본 것을 깨달은 소년은 걸렸다는 듯 윽하는 소리를 내더니 중얼거리듯 답한다.) 괜찮아, 마피아는 술 한잔 정도는 술 마신거로 치지도 않으니까 상관없어. 그리고 그 마피아랑 시간을 보내러 가시는 수사관 님은 잠깐 눈 감아주실거야. ( 소년은 태연하게 시동을 걸며 얼굴을 가까이 하는 소녀에게 속삭이곤 소녀의 입술을 맛보듯 짧게 입을 맞춰준다.) 이건 눈 감아주는 비용. 여기서 그리 안 머니까 잠깐 눈감아줘. ( 소년은 그렇게 말하곤 능숙하게 후진을 해선 주차장을 빠져나와 소년이 구해둔 비밀 숙소로 향한다.) -
982 시후주 ◆oEH32XWGnI (3foGfhCVh6) 2020. 9. 5. 오후 7:32:55# 음... 아무래도 에유가 되겠지?? 본편은 둘 다 서로에 정신 팔려있으니까! (꼬옥❤️)
# 히히~ 봄주한테 그렇게 믿음을 주고 있다니 안심 또 안심이야! (비비적❤️) -
983 봄주 ◆jxtq/UiSg2 (0.P7adZhi6) 2020. 9. 5. 오후 7:47:49>>981
확실히 삐지는건 곤란하니까, 안할게.(한점의 고민도 없는 당신의 말을 들은 소녀가 맑은 웃음소리를 내더니 당신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으며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한다.)하여간 귀엽다니깐.(윽, 하는 소리를 내는 당신을 본 소녀가 씨익웃더니 중얼거리듯이 말하며 술을 한모금 마신다.)뭐, 조수석에 탄 나도 공법이니까 이번건 눈감아줄게.(당신이 자신의 입술에 짧게 입을 맞추자 옅은 미소를 지은 소녀가 몸을 원래대로 돌려놓으며 웃음기 어린 목소리로 말한다.) -
984 봄주 ◆jxtq/UiSg2 (0.P7adZhi6) 2020. 9. 5. 오후 7:48:43#우움~ 응응! 아무래도 에유가 될 것 같아!! 본편에서는 서로 죽고못사니까~(꺄르르)(맞꼬옥❤️)
#시후주는 항상 믿음직스러웠는걸~(쓰담❤️) -
985 시후주 ◆oEH32XWGnI (3foGfhCVh6) 2020. 9. 5. 오후 7:52:55>>983
얼른 태워버리길 잘했네. 잘못했으면 꼼짝없이 수사국으로 잡혀갈 뻔 했잖아. ( 소녀가 옅은 미소를 지으며 말하는 것을 거침없이 차를 몰기 시작하는 소년이 피식 웃으며 말한다. ) 뭐, 그렇게 되면 너나 나나 같이 죽는 꼴이니 우습긴 하겠다. 안 그래? ( 소년은 맑은 웃음을 터트리며 말하곤 능숙하게 차를 몰아 도심에서 조금 떨어진 한적한 주택가 지역으로 들어와선 사람이 많이 다니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자그마한 단독주택 앞에 차를 세운다. 불은 꺼져있는 듯 어두웠고 소년은 주변을 한번 확인하더니 내리자는 듯 손짓한다.) 앞으로 일이 끝나면 여기로 와서 계획도 짜고, 결산도 하고... 너랑 시간도 보내고 할거야. 각자의 집에서 만나면 보는 눈이 생길지도 모르니까. ( 소년은 먼저 차에서 내려선 소녀가 내리기 좋게 문을 열어주며 말하나.) 어때, 썩 괜찮아 보이지? 나름 비싼 집이다? -
986 시후주 ◆oEH32XWGnI (3foGfhCVh6) 2020. 9. 5. 오후 7:53:48# 요번 에유 끝날 때까지 한번 둘이서 구상해보자! 배경부터 정해볼까..! (비비적❤️)
# 봄주도 늘 그랬지!! 그러니 봄주 믿고 열심히 기다렸구! (뽀뽀❤️3❤️) -
987 봄주 ◆jxtq/UiSg2 (0.P7adZhi6) 2020. 9. 5. 오후 7:59:05>>985
에이, 혼자 죽을지 같이 죽을지는 모르는거지~(거침없이 차를 몰기 시작한 당신이 맑은 웃음을 터트리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어깨를 으쓱이며 태연하게 말한다.) 작당을 꾸미는곳같지않게 아기자기한 집이네?(당신이 차문을 열어주자 자연스럽게 차에서 내린 소녀가 집을 한번 둘러보더니 웃음기어긴 목소리로 말한다.)꼭 귀여운 강아지 한마리랑 더 귀여운 아기들이라고 있을법한걸?(의외라는듯 당신을 올려다본 소녀가 피식 웃으며 말한다.) -
988 봄주 ◆jxtq/UiSg2 (0.P7adZhi6) 2020. 9. 5. 오후 8:00:45#우움~ 오랜만에 파릇파릇하게 대학생은 어때요오???(꼬옥❤️)
#히히, 믿고 기다려줘서 고맙다구~(맞뽀뽀 ❤️3❤️) -
989 시후주 ◆oEH32XWGnI (3foGfhCVh6) 2020. 9. 5. 오후 8:13:22>>987
치사하게 그러는거야? 너무하네~ (소년은 어깨를 으쓱이며 하는 말에 피식 웃으며 장난스럽게 대꾸한다.) 원래 겉으로는 이렇게 보여야 의심을 안 하는 법이야. ( 소년은 집을 둘러보며 하는 소녀의 말에 헛기침을 한다.) 뭐... 가정을 꾸리면 살기엔 딱 좋은 곳 아닐까. 너도 그런 로망 있어? ( 차문을 잠그며 차분한 목소리로 묻는다.) 정 뭐하면.. 개 한마리는 금방 가져올 수 있는데 말이야.( 소녀보다 앞장서서 문으로 향하며 괜스레 이야기를 꺼내본다.) -
990 시후주 ◆oEH32XWGnI (3foGfhCVh6) 2020. 9. 5. 오후 8:14:46# 대학생??? 음...좋다!! 거기선 시후랑 봄이가 연상연하 커플인데, 누가 연상일지는 시작할 때 다이스로 정하구 봄이가 시후를 쫒아다니는거지! (키득❤️)
# 봄주가 너무 좋아서 안 기다린다는 생각은 1도 안 났다구~ (뽀뽀❤️3❤️) -
991 봄주 ◆jxtq/UiSg2 (0.P7adZhi6) 2020. 9. 5. 오후 8:20:04>>989
(자신의 말을 듣고 피식 웃은 당신이 장난스럽게 대꾸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어깨를 으쓱이며 씨익 웃는다.)그건 그렇지~(당신이 헛기침하는것을 본 소녀가 피식 웃으며 놀릴까말까 고민하더니 이내 놀리지않기로 결정한듯 고개를 끄덕이며 말한다.) 뭐, 나도 나중에는 가정을 꾸릴테지만 로망같은건 딱히없어. 이 직업이 워낙 언제 죽을지모르는 직업이니까.(당신이 차분한 목소리로 묻는것을 들은 소녀가 어깨를 으쓱이며 태연하게 말한다.)흐흥~ 지금 나랑 신혼부부 놀이가 하고싶은거야????(자신보다 앞장서서 문으로 향하던 당신이 꺼내는 말을 듣고 키득키득 웃은 소녀가 당신을 놀리듯이 말하며 당신의 뒤를 따라 걸어간다.) -
992 봄주 ◆jxtq/UiSg2 (0.P7adZhi6) 2020. 9. 5. 오후 8:21:04#좋아좋아!! 그럼 연상연하 캠퍼스커플로 결정!!!!(비비적❤️)
#오구오구, 그래쪄요~????(궁디팡팡❤️)(맞뽀뽀 ❤️3❤️) -
993 시후주 ◆oEH32XWGnI (3foGfhCVh6) 2020. 9. 5. 오후 8:30:37>>991
그건 너나 나나 똑같네. 둘 다 언제 죽을지 모르는 사람들인걸 보면 우습기도 하네. 정말. ( 한순간에 둘 다 죽을 수도 있다는 사실에 웃어야할지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할지 고민을 하면서도 이내 그저 피식 웃어버리는 소년이었다. 말은 그렇게 해도 쉽게 죽을 사람들은 아니었으니까.) 글쎄, 내가 하고 싶은건 놀이가 아닐지도 모르지? ( 킥킥 웃는 소녀가 놀리듯 하는 말에 소녀의 손을 잡고 안으로 들어가려 하며 태연하게 답한다. 소녀가 들어오자마자 문을 닫고는 소녀를 끌어당기며 한 손으로는 벽에 있는 불을 킨다.) 자, 이리와. 나 운전하면서 꽤 많이 참았다? 이제 보답을 해줘야 한다구. -
994 시후주 ◆oEH32XWGnI (3foGfhCVh6) 2020. 9. 5. 오후 8:31:30# 막 같은과 선후배 사이도 좋을 것 같고! 동아리에서 처음 만나서 친해졌다는 것도 좋을 것 같구! (꼬옥❤️)
# 고러엄~ 그렇구 말구~ 아주 열심히 왔었다구~ (비비적❤️) -
995 봄주 ◆jxtq/UiSg2 (0.P7adZhi6) 2020. 9. 5. 오후 8:36:52>>993
그러게, 둘 다 언제 죽을지 모르는 사람들이니까.(피식 웃는 당신을 따라 피식 웃은 소녀가 중얼거리듯이 말한다.) 어라, 그럼 진짜 신혼부부라도 되고싶은거야?? 이거 곤란한데~ 내 신상 후보들이 워낙 많아서.(자신의 손을 잡은 당신이 태연하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정말 곤란하다는듯이 말하고는 맑은 웃음소리를 낸다.) 보답이라... 이런거??(당신의 손에 끌어당겨진 소녀가 키득키득거리며 웃음소리를 내더니 폴짝 뛰어 당신의 목에 매달려서는 당신의 입술을 장난스레 할짝인다.) -
996 봄주 ◆jxtq/UiSg2 (0.P7adZhi6) 2020. 9. 5. 오후 8:38:06#우우웅~ 다른과인데 동아리에서 만난 사이가 좋을 것 같아!!!(맞꼬옥❤️)
#오구오구, 열심히 와줘서 고맙고 예뻐요~(쓰담❤️) -
997 시후주 ◆oEH32XWGnI (3foGfhCVh6) 2020. 9. 5. 오후 8:42:06>>995
뭐, 결혼이니 뭐니 그런건 지금 이야기 하기엔 빠르지만 말이지. 우리 살아남으려면 우리 한봄양 여왕 옹립이 성공해야 하니까 말이야. ( 소년은 곤란하다는 듯 말하는 소녀의 모습에 피식 웃으며 능청스럽게 말한다. ) 게다가 어지간해서는 다른 녀석들한테 져줄 생각 없으니까 말이야. 나 한다면 하는 남자라고. ( 소녀에게 자신있다는 듯 눈을 마주한 체 말한다.) 그래, 이런거. ( 자신이 목에 매달린 소녀를 가볍게 안아들곤 소녀와 장난스럽게 버드키스를 하며 침대가 놓여진 안방으로 향한다.) 내일 좀 늦게 출근해도 되는거지? 오늘 한 건 했잖아. ( 소녀와 방으로 향하면서도 열심히 입을 맞추던 소년은 이마를 살짝 맞댄 체 멈춰서선 나지막이 속삭인다.) -
998 시후주 ◆oEH32XWGnI (3foGfhCVh6) 2020. 9. 5. 오후 8:43:35# 재밌겠다!!! 봄이가 후배여도 귀여울 것 같고, 선배여도 귀여울 것 같아서 말이야!! (꼬옥❤️)
# 우리 봄주도 잊지 않고 와줘서 그때부터 지금까지 매일매일 고마워 하고 있다구~ (비비적❤️) -
999 봄주 ◆jxtq/UiSg2 (0.P7adZhi6) 2020. 9. 5. 오후 8:53:53>>997
어라? 되게 자신있는 것 같네? 내가 결혼 안해주면 어쩌려고 이럴까??(피식 웃으며 능청스럽게 말한 당신이 자신있다는듯 자신과 눈을 맞추자 키득키득 웃은 소녀가 고개를 갸웃거리며 웃음기 가득한 목소리로 말한다.) 당연하지. 내가 늦게 출근하겠다는데 누가 말려.(자신을 가볍게 안아든채 안방으로 향하며 자신에게 버드키스를 하던 당신이 이마를 살짝 맞대고 마지막히 속삭이는것을 들은 소녀가 키득키득 웃으며 장난스럽게 말한다.) -
1000 봄주 ◆jxtq/UiSg2 (0.P7adZhi6) 2020. 9. 5. 오후 8:55:01#뭐야뭐야~ 왜 둘 다 귀여운건데~(키득키득)(맞꼬옥❤️)
#고맙긴 뭘~ 당연한건데!!!!(뽀뽀 ❤️3❤️)
#예에!!!! 펑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