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0238> [ALL/판타지] 모르헌 사립 아카데미 1. 입학식 (1001)
환영합니다 ◆tOeyGVb66E
2020. 8. 7. 오후 7:42:34 - 2020. 8. 17. 오후 5: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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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환영합니다 ◆tOeyGVb66E (5R/d1HCCD2) 2020. 8. 7. 오후 7:42:34-참치어장의 상황극판 규칙을 따릅니다.
-수위는 17금 수준입니다.
>노출 2~3등급 사이(지만 2에 더 가까움), 폭력 3~4등급, 성행위 2~3등급 가량, 언어 3등급을 준수합니다.
웹박수
https://forms.gle/DHJp6meCjHKUn9Ly6
임시스레
>1596240085>
시트스레
>1596240236>
옛날옛날. 삼주신께서는 세상을 만드셨다고 합니다. 하지만 인간과 아바돈을 만든 게 어떤 분인지는 전해지지 않는답니다. -
1 이화주 ◆aFAGB.sUkw (35d8Fsvb5o) 2020. 8. 7. 오후 8:26:20와! 본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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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tOeyGVb66E (5R/d1HCCD2) 2020. 8. 7. 오후 8:33:16다들 어서오세요.
이번 주말이랑 다음주는 딱히 이벤트는 없고.. 로라시아 섬에 들어온 여러분들간의 자유로운 일상이 가능하겠네요. 선관은.. 막지는 않습니다. 자유롭게 짜도 괜찮아요. -
3 ◆tOeyGVb66E (5R/d1HCCD2) 2020. 8. 7. 오후 8:38:06아. 아니다. 이번주 주말이랑 다음주 평일에 조사 이벤트는 하겠네요.
-기숙사
>피렌체 관
>라자 관
-신전
>칼라미티
>리테
>텐게르
-시내
-본관
-뒷산..?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 가는 레스를 쓴다면 제가 반응합니다. 1대1진행인데.. 여러 명이 가능하고. 일정 부분을 제외하고는 단문을 권장합니다. -
4 루크주 (XcQHYyQF4o) 2020. 8. 7. 오후 8:38:53와 본스레!!!
-
5 루크주 (XcQHYyQF4o) 2020. 8. 7. 오후 8:43:15조사 이벤트는 뭘 할수 있으려나요 어어.. 피렌체 관에 쓴다는 레스를 쓰면 될까요?
-
6 이화주 (35d8Fsvb5o) 2020. 8. 7. 오후 8:44:21캡틴이랑 루스주랑 반가워요~~
-
7 ◆tOeyGVb66E (5R/d1HCCD2) 2020. 8. 7. 오후 8:47:17피렌체 관에 입주했고.. 돌아다녀본다라는 레스를 쓰신다면 제가 반응합니다.
정확히는 다이스를 먼저 돌리고요. 처음이니만큼 펌블이어도 그리 심하지는 않을 겁니다. -
8 루크주 (XcQHYyQF4o) 2020. 8. 7. 오후 8:50:40이화주도 안녕~~!
>>7 와아! 써올게! -
9 루키우스 - 조사 (XcQHYyQF4o) 2020. 8. 7. 오후 8:56:21와삭, 하고 청색의 사과를 한 입 베어문다. 늦잠 탓에 아침을 거르자 불쌍하다며 어찌 받아낸 것 이었지만, 의외로 기숙사 아침밥 보단 맛있다는 생각이 들어 만족스러운 한끼 식사였다. 뼈대만 앙상하게 남은 사과 였던 것을 쓰레기통에 대충 던진 뒤, 오늘은 어떤 짓을 벌여볼까 라고 생각하던 그 였지만. 입학 이우 겪은 굴욕이 다시끔 떠오르자 불쾌한 표정을 숨기지 못하고 혀를 찼다.
" 칫 "
결국 달리 장난을 칠 건수가 사라지자 그는 자연스럽게 피렌체 관으로 향했다. 여기서 멍 때리는 것 보다야 걸어다니는게 훨씬 도움이 될 것 이라는 생각에서 나온 행동이었다.
//피렌체 관으로 -
10 ◆tOeyGVb66E (5R/d1HCCD2) 2020. 8. 7. 오후 8:59:10.dice 1 10. = 5
그리고 여러분은 아직 입학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정확히는 지금은 입학식 전에 미리 들어올 사람은 들어온다. 라는 식이에욤! -
11 ◆tOeyGVb66E (5R/d1HCCD2) 2020. 8. 7. 오후 9:00:51피렌체 관은 들어오는 신입생들로 북적이고 있었을 겁니다.
꽤 많은 양의 사람들이 유동하다 보니.. 아르바이트 같은 걸 구하려는 사람도 있을 것 같고..
공문도 보이고.. 흠.. 그러고보니. 이번에 1학년을 받기 위해서 이 피렌체 관을 리모델링 했다고 하던데..
-공문을 보러가자!
-리모델링 전엔 어땠을까? 리모델링 안 된 곳 가볼까.
-아르바이트? -
12 루크주 (XcQHYyQF4o) 2020. 8. 7. 오후 9:01:14>>10 네에! 명심할게요!
윗부분은 어어..그럼 적당히 산책이라는 걸로 -
13 이화주 (35d8Fsvb5o) 2020. 8. 7. 오후 9:04:01피렌체관 라자관은 그냥 1관 2관같은 느낌인가요? 어느 쪽에 입주해도 상관없나요?
-
14 ◆tOeyGVb66E (5R/d1HCCD2) 2020. 8. 7. 오후 9:07:23>>13 아뇨아뇨. 피렌체관이 여러분의 기숙사고요. 피렌체 1관 피렌체 2관 이런 식입니다!
라자관은 인챈터 수업을 맡은 라자 라트나의 전용관사인데.. 아직 입주를 안해서 가볼 수 있다..에 가깝습니다. -
15 ◆tOeyGVb66E (5R/d1HCCD2) 2020. 8. 7. 오후 9:09:07원래는 4개의 구관이 있었는데..
여러분들을 위해 새로 리모델링한 피렌체 관이 구관에서 벗어났지요..
그리고 나머지 세 구관의 이름은
'호프'
'리전트'
'상시'
(방긋) -
16 루크주 (XcQHYyQF4o) 2020. 8. 7. 오후 9:13:39구관의 이름... 떡밥인가?!
-
17 조사 ◆tOeyGVb66E (5R/d1HCCD2) 2020. 8. 7. 오후 9:15:35루크는 >>11을 이어주시면 됩니다~
떡밥이라기보단.. 여러분의 운명이 험난할 것을 암시하는 이름이라고 할까요.. -
18 루키우스 - 조사 (XcQHYyQF4o) 2020. 8. 7. 오후 9:25:29사람이 많기도 해라.
그가 신경 쓸 부분은 아니었지만, 그는 인파를 해치고 지나 공문으로 향했다.
괜히 이런걸 읽지 않아서 불이익을 당하면 억울하니 어쩔 수 없었다.
" 무슨 내용이야 이거 "
//공문! -
19 조사 ◆tOeyGVb66E (5R/d1HCCD2) 2020. 8. 7. 오후 9:28:58.dice 1 10. = 6
-
20 조사 ◆tOeyGVb66E (5R/d1HCCD2) 2020. 8. 7. 오후 9:31:39공문은 평범했습니다. 뭐 기숙사 식단표라던가, 기숙사 방 가지고 분쟁이 생길 경우의 대처법도 있고.. 그 외 학교 생활할 때의 팁이나. 입학식 장소같은 곳도 있네요.. 그러고보니. 디클란 음식은 맛대가리 없기로 유명하죠. 마치 영x요리처럼.. 대신 디저트는.. 아니 디저트만 끝내줍니다.
평범평범합니다.
-입학식 장소로 가볼까?>본관으로 가자!
-분쟁이 생길까>어 좀 소리가 큰데..?
-밥..!>급식실로
-아. 뭐야.. 시내로 갈까.. -
21 루키우스 - 조사 (XcQHYyQF4o) 2020. 8. 7. 오후 9:39:52디클란의 밥 보다는 무엇이든 맛있을 것 이다. 솔직히 말하자면 그것보다 맛 없는 음식은 아바돈 들이나 먹을 것 이다.
루키우스는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로 삐딱하게 공문을 보고, 시간을 확인하여 입학식 장소로 갈까 하였으나.
그의 귓가에 큰 소리가 들리자 그곳으로 자연스럽게 시선이 끌렸다.
" 뭔가 재밌는 일이 있나? "
//분쟁이 생길까 ! -
22 조사 ◆tOeyGVb66E (5R/d1HCCD2) 2020. 8. 7. 오후 9:43:01.dice 1 10. = 7
아바돈 1: 인간들의 미식에는 관심없다.
아바돈 2: 어머어머. 그래도 디저트나 최고급은 그럭저럭 먹을 만은 하답니다.
아바돈 3: 아카데미 급식 나름 맛남. -
23 조사 ◆tOeyGVb66E (5R/d1HCCD2) 2020. 8. 7. 오후 9:45:27큰 소리가 나는 곳으로 향하면 바람대로 분쟁이 일어나지...는 않았군요. 정확하게는 분쟁이 막 끝난 상태였을 겁니다. 별 일 없다는 듯이 깨끗하게 끝나버렸군요...
그러고보니. 여기에서는 호프 관이 잘 보이네요...
구관 탐사도 재미는 있을까.. 아니면 본관으로 갈까요..
-호프 관 탐사>죽을 확률 존재
-본관으로 가자
-밥 먹으러 갈까
-아니다. 시내로 가서 외식하자.
-아 그냥 방 갈래. -
24 루키우스 - 조사 (XcQHYyQF4o) 2020. 8. 7. 오후 9:55:05//아카데미 급식을 아바돈이 어떻게 먹는거야 ㅋㅋㅋㅋㅋㅋ
막 도착하자 분쟁이 끝난건지 닭 쫓던 개 마냥 그는 멍하니 서있을 수 밖에 없었다.
결국 허탈하게도 돌아다니기만 했던 그는 얌전히 본관으로 향하기로 했다.
" 이제 가긴 해야지. 입학식 때 부터 날려먹으면 혼날테니까 "
//본관! -
25 조사 ◆tOeyGVb66E (5R/d1HCCD2) 2020. 8. 7. 오후 9:55:08아. 그리고 웹박수는 알림이 오는 게 아니기 때문에 보냈다고 말하지 않으면 확인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
26 조사 ◆tOeyGVb66E (5R/d1HCCD2) 2020. 8. 7. 오후 9:55:56.dice 1 10. = 5
아바돈 3: 아바돈 무시하냐! 맛있거든! -
27 이화 (35d8Fsvb5o) 2020. 8. 7. 오후 9:56:17'그래서 체력단련실은 어디야?'
헬스장을 찾아 어슬렁거리는 헬창을 본 적 있는가? 이화는 기숙사에 짐을 풀어놓고 학교 안을 돌아다니고 있었다. 로머 양성 아카데미에 체력단련실이 없을 리 없지 않은가.
후드를 뒤집어쓰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다보니 본관이었다. 본관에 헬스장이 있을까?
//본관으로. 이렇게 쓰면 되나요.. -
28 조사 ◆tOeyGVb66E (5R/d1HCCD2) 2020. 8. 7. 오후 9:57:59본관은 입학식 준비로 분주했습니다. 이렇게 꾸준히 중간치가 나오는 것도 드문데 말이지요... 어쨌거나. 리허설이 벌어지고.. 이것저것 하고 있고.. 교수진들이나 이사장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라자 라트나를 볼까!
-이사장님을 볼까!
-앨리스 박?
-입학식 리허설도 봤으니 본관 이사장실로 가자!(???)
-실습 수업할 수 있는 공간이 저어기던가.. 게이트 탈까.
-방에 갈래(조사종료) -
29 조사 ◆tOeyGVb66E (5R/d1HCCD2) 2020. 8. 7. 오후 9:58:31>>27
.dice 1 10. = 6
네! 그렇게 쓰면 제가 이렇게 다이스를 굴려서 판정을 합니다! -
30 조사 ◆tOeyGVb66E (5R/d1HCCD2) 2020. 8. 7. 오후 10:00:49>>27
본관에 체력단련실이 있기는 했지만 그건 교수진 전용이었습니다. 차라리 기숙사에서 찾았다면 있었을 텐데...
그러고보니 입학식 준비로 분주하던데요.. 흠.. 교수진들의 사무실로 갈까요. 아니면 다른 데로 갈까요..
-앨리스 박의 사무실
-음. 실습수업장으로 통하는 게이트?(위험)
-로브를 둘러쓴 수상한 사람(?)
-고양이..!(특: 황호 수인에게 친근감을 느끼게 됨) -
31 이화 (35d8Fsvb5o) 2020. 8. 7. 오후 10:08:52"김 새네 이거.."
설마 아카데미에 있는 헬스장이 이것 하나는 아닐테지만, 그래도 애써 찾은 곳이 교직원 전용이라니. 허탈하다.
왔던 길을 되돌아가던 중 고양이를 발견했다. 여기도 길냥이가 들어와 사나? 이화는 쭈그리고 앉아서 고양이에게 우쭈쭈를 해 보았다.
//고양이! -
32 조사 ◆tOeyGVb66E (5R/d1HCCD2) 2020. 8. 7. 오후 10:11:39.dice 1 10. = 10
-
33 조사 ◆tOeyGVb66E (5R/d1HCCD2) 2020. 8. 7. 오후 10:14:11-냐앙..
이라며 고양이가 이화에게 무척 친근하게 대하려 합니다. 그런데.그냥 길냥이처럼 보이지는 않네요. 누군가가 기르는 고양이일까요. 그리고 고양이의 목걸이에 쪽지가 끼워져 있네요.
-이 고양이를 찾으면 플랑 카넬의 사무실로 데려다주길 바람. 보상을 줄 수 있음.
이네요..데려다 주시겠습니까? 보상은 아마 소소한 거겠지요. -
34 이화 (35d8Fsvb5o) 2020. 8. 7. 오후 10:20:20고양이의 턱을 살살 긁던 중 목걸이를 발견했다. 길냥이가 아니었나보다.
"플랑 카넬의 사무실로 데려다주길 바람. 플랑 카넬?"
이화의 기억이 맞다면 대륙학 교수가 플랑 카넬이었다. 이화는 고양이 가슴을 들어서 안은 다음 교수의 사무실로 찾아간다.
//데려다주기 -
35 루키우스 - 조사 (XcQHYyQF4o) 2020. 8. 7. 오후 10:20:26신기하네 리허설을 하고 있구나.
..
그 순간 그의 눈에 실습수업을 하수 있다는 곳이 들어왔다.
한번 가봐서 나쁠 건 없겠지? 게이트를 타볼까?
//게이트 ! -
36 조사 ◆tOeyGVb66E (5R/d1HCCD2) 2020. 8. 7. 오후 10:23:13>>34 플랑 카넬은 뭔가.. 달콤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 법한 외모였습니다. 분위기가 그렇다는 거지만요. 30대로 보이는 말쑥한 남성의 모습입니다.
우리 고양이! 라면서 데려다준 이화에게 감사를 표하네요. 뭔가 선물할 만한 게 있을지 뒤지다가.. 발견한 것은..
아니 저것은 헬창에게 어마어마한 인기를 끌고 있는 초맛있는 프로틴 아닙니까! 그거 한 통을 통째로 주려 합니다!
자. 돌아갑시다. 이런 수확을 얻다니 좋군요!
>>35 .dice 1 10. = 8 -
37 조사 ◆tOeyGVb66E (5R/d1HCCD2) 2020. 8. 7. 오후 10:24:30>>35
게이트를 건너는 것에는 아무 방해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실습 장소는 시내와 많이 떨어진 곳이네요. 하긴. 아바돈이 탈출하기라도 하면 바로 시내 쪽으로 향할 거니까.. 아무래도 멀리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홀로그램 실습기
-텅 빈 우리
-천으로 덮여진 우리
-뒤의 산 -
38 루키우스 - 조사 (XcQHYyQF4o) 2020. 8. 7. 오후 10:29:02" 어디... "
천으로 덮여진 우리를 살짝 치워보며 관찰해보기로 한다.
뭐가 있을까 라는 호기심도 호기심이지만 흥미 위주였다.
" 뭐가 있으려나 "
//천으로 덮여진 우리 -
39 조사 ◆tOeyGVb66E (5R/d1HCCD2) 2020. 8. 7. 오후 10:30:30.dice 1 10. = 9
-
40 조사 ◆tOeyGVb66E (5R/d1HCCD2) 2020. 8. 7. 오후 10:32:12천으로 덮여진 우리를 걷자 캬아악! 거리는 약화된 하급 아바돈이 있었습니다.
순간 느껴지는 끔찍한 혐오감에 구토감이 들 뻔할지도 모릅니다. 아무리 약화된 상태이지만 이 우리를 벗어난 저것은 당신을 도륙내기까지 1분도 채 걸리지 않을 겁니다. 아니. 1분도 많이 봐 준 거고. 30초?
-덮는다
-덮는다
-덮는다
-도발한다(발로 차는 등) -
41 루키우스 - 조사 (XcQHYyQF4o) 2020. 8. 7. 오후 10:38:17" 으엑...실화냐. 생긴 것 좀 봐 "
루키우스는 질색하며 물러나다가 그것을 빤히 보더니
" 엄청 못생겼네. "
키득거리며 천을 다시 덮어버렸다.
" 자 이제 뭘 할까나 " -
42 조사 ◆tOeyGVb66E (5R/d1HCCD2) 2020. 8. 7. 오후 10:39:19.dice 1 10. = 10
-
43 조사 ◆tOeyGVb66E (5R/d1HCCD2) 2020. 8. 7. 오후 10:43:59당신은.. 순간 눈 앞에 어떤 남자가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청록빛 머리카락을 꽁지머리로 묶고 어디의 것인지 모르겠으나. 분명 제복을 입고 있었습니다.
-아. 가엾게도...
그것은 입이 아닌 머리로 직접 쑤셔넣듯 말하고 있었습니다.. 그것이 막대기를 들었습니다. 아니. 그것은.. 날이 연기로 이루어진 낫이었습니다..
그리고 당신은 당신의 기숙사 방 안에서 깨어났을 겁니다. 그 날 따라 기분이 좋았을 겁니다.
...자. 오늘은 이만 쉽시다... 어라. 그런데. 그 남자의 모습을 기억할 수 있다니. 그것은.. 약간의 에러였을까요. 운이 좋았던 걸까요?
//자. 이 레스에 반응을 쓰면 조사가 마무리됩니다! 이화도 반응하면 조사가 마무리되고 루크도 조사가 마무리되겠네요! 이런 식으로 나아갑니다! -
44 이화 (35d8Fsvb5o) 2020. 8. 7. 오후 10:45:15오예 프로틴! 프로틴! 머슬! 파워! 기분은 엄청 좋지만 겉으론 평소처럼 엄근진을 유지하는 이화였다. 감사합니다 라고 인사를 하고 사무실에서 나왔다.
한 박스를 들고다니긴 번거로우니 기숙사에 가져다놓자.
/기숙사로! -
45 루키우스 - 조사 (XcQHYyQF4o) 2020. 8. 7. 오후 10:45:38" 어라? "
뭐지? ...
분명 .. 머리를 긁적이며 인상을 쓰는 그였지만, 딱히 문제가 없을 것 이라고 생각하고 접어두기로 했다.
하지만 분명.... 그 남자는 도대체 무엇 이었을까.
//수고하셨습니다!! -
46 루크주 (XcQHYyQF4o) 2020. 8. 7. 오후 10:46:15오늘 진행도 알찼다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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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조사 ◆tOeyGVb66E (5R/d1HCCD2) 2020. 8. 7. 오후 10:49:30이화는 빨리 끝났으니. 기숙사에서 조금 더 할 수 있습니다! 하시겠나요? (그냥 간다면 프로틴을 얻은 것으로 조사 마무리됨)
-
48 조사 ◆tOeyGVb66E (5R/d1HCCD2) 2020. 8. 7. 오후 10:50:18아바돈 1: 내가 벌써 등장하다니.
캡틴: 참고로 루크는 한 번 낫에 목이 베이고 나서 살아난 겁니다(?)
수고하셨어요 루크주~ -
49 루크주 (XcQHYyQF4o) 2020. 8. 7. 오후 10:55:04인간들의 미식에 관심이 없는 아바돈이군요 !
그런데 ..에? 루크 죽었었어 !? -
50 이화 (35d8Fsvb5o) 2020. 8. 7. 오후 10:58:02//조금 더 해야지! 기숙사 안을 돌아다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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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조사 ◆tOeyGVb66E (5R/d1HCCD2) 2020. 8. 7. 오후 10:58:05만일 1이었으면 만나서 죽는 과정을 좀 상세히 묘사당했겠지만.. 10이라서 깔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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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루크주 (XcQHYyQF4o) 2020. 8. 7. 오후 10:58:41상냥하게 해줬군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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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조사 ◆tOeyGVb66E (5R/d1HCCD2) 2020. 8. 7. 오후 10:58:57>>50
.dice 1 10. = 4
여담으로 이런 조사에서 죽는 것은 부활 스크롤을 소모하지 않습니다. 한 10번 연속으로 죽으면 한 장 쓸지도 모르지만 웬만해선 한번 죽으면 조사가 끝나걸랑요. -
54 조사 ◆tOeyGVb66E (5R/d1HCCD2) 2020. 8. 7. 오후 11:00:13이화는 기숙사를 돌아다니다가 공문이나 식사같은 것을 볼 수 있었을 겁니다.
그리고.. 호프 관이 보이네요.. 뭔가 고풍스러운 기숙사인데요..
-들어갈까? 위험할지도..
-아니. 밥먹으러 가자
-상시 관은?
-리전트는..?
-아. 귀찮다.. 체력단련실 찾을까.. -
55 이화 (35d8Fsvb5o) 2020. 8. 7. 오후 11:04:03벌써 밥때인가. 배가 고파진다. 보충제에만 매달리고 식사를 소홀히 하는 자는 진정한 헬창이 될 수 없다. 보충제는 어디까지나 보충제일 뿐. 하루 세 끼를 소중히 하는 게 가장 중요한 것이다.
그러니 식당을 찾아보자.
//밥밥밥 -
56 조사 ◆tOeyGVb66E (5R/d1HCCD2) 2020. 8. 7. 오후 11:05:32.dice 1 10. = 9
-
57 조사 ◆tOeyGVb66E (5R/d1HCCD2) 2020. 8. 7. 오후 11:07:23밥은... 오늘은 특별식이네요? 기 제국 풍의 맛난 한식일식중식베트남태국말레이시아같은 동남아+동북아 음식들이 잔뜩입니다! 아주 맛있다!
배부르게 먹을 건가요? 여담으로 디클란 공화국 음식은 디저트만 나온다고 합니다(?)
-먹자!
-먹고 방 가자(조사종료)
-어라. 저 조리도구는 전설의!(?)
-아아.. 이런 요리를 매일 먹을 수 있다니... -
58 이화 (35d8Fsvb5o) 2020. 8. 7. 오후 11:15:05단백질..단백질은 어디에 있나..나는 육식동물이다.. 이화는 식사를 가져와서 말끔히 해치운다.
//먹고 방 가자 -
59 조사 ◆tOeyGVb66E (5R/d1HCCD2) 2020. 8. 7. 오후 11:15:44먹고 방을 가면 조사는 종료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화의 전적-교수님께 좋은 인상 남기기+프로틴 한 박스+맛난 식사 -
60 이화 (35d8Fsvb5o) 2020. 8. 7. 오후 11:19:19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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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조사 ◆tOeyGVb66E (5R/d1HCCD2) 2020. 8. 7. 오후 11:21:05다이스에 따라서는 아바돈 1과 2가 나오겠지만 확률은 좀 낮을거라 생각했는데 1을 잘 만나버린 루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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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조사 ◆tOeyGVb66E (5R/d1HCCD2) 2020. 8. 7. 오후 11:21:54다들 수고하셨어요.
대충 조사는 이렇게 돌아갑니다. 평일 오후나.. 주말에도 가능은 합니다만 주말에는 제 체력을 온존해야 해서 드물 겁니다.
1학년은 짧으니 잘 즐기는 걸 추천합니다(?) -
63 이화주 (35d8Fsvb5o) 2020. 8. 7. 오후 11:23:131학년...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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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조사 ◆tOeyGVb66E (5R/d1HCCD2) 2020. 8. 7. 오후 11:26:53길어도 2달 내로(일단 계획은 1달 반으로 잡는 중) 1학년 끊고 4학년으로 올라가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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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루크주 (XcQHYyQF4o) 2020. 8. 7. 오후 11:43:531학년 짧...우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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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조사 ◆tOeyGVb66E (5R/d1HCCD2) 2020. 8. 7. 오후 11:48:22알차게 가는 겁니다!(?)
1학년 때 현장실습이랑 수업 두어번이랑 운동회같은 일상 이벤트 두어번 하고 1학년 마무리 레이드 뛰면 끝! -
67 루크주 (XcQHYyQF4o) 2020. 8. 7. 오후 11:53:551학년 마무리 레이드도 있군요.
학생 시기를 알차게 보내야해 ! -
68 조사 ◆tOeyGVb66E (5R/d1HCCD2) 2020. 8. 7. 오후 11:55:261학년 마무리 레이드... 그것은..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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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루크주 (LN0vIVXdxI) 2020. 8. 8. 오전 12:07:16스포일러 !
포지션은 언제 정하나요? -
70 조사 ◆tOeyGVb66E (h/JcHYGBiY) 2020. 8. 8. 오전 12:09:06포지션은 1학년 수업 때 개념을 잡고 1학년 이벤트나 4학년 때 이벤트 등으로 포지션 스킬을 얻어갑니당!
간단하게 써야 하는데 귀찮다..(미적미적) -
71 루크주 (LN0vIVXdxI) 2020. 8. 8. 오전 12:12:58오오오오옹
일상은 내일 아침에 칼 같이 구하고 지금은 잡담을 태워야겠어요!
이사장님에 대해 말해주세요!! -
72 이화 (ibrwo5GVPA) 2020. 8. 8. 오전 12:13:04격투가임과 동시에 블러드 포셔너가 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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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조사 ◆tOeyGVb66E (h/JcHYGBiY) 2020. 8. 8. 오전 12:16:59이사장님은.. 이사장님입니다!(?)
엄청 쎕니다. 여러분이 4학년 때 다굴을 해서 호호호 웃는... 아니 안 웃으니까 평소대로의 표정으로 툭툭 치는 걸로 제압 가능합니다.
기 제국 황가의 방계... 라고도 볼 수 있겠네요. -
74 조사 ◆tOeyGVb66E (h/JcHYGBiY) 2020. 8. 8. 오전 12:17:43격투가임과 동시에 블러드 포셔너라면.. 근접딜러+서포트를 둘 다 충족하니 이제 원딜이랑 전위만 구하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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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루크주 (LN0vIVXdxI) 2020. 8. 8. 오전 12:19:30이사장님 엄청 쎄군요 ..
루키우스 쯤이야 아이언클로로도 제압이 가능하신... -
76 A의 독백 ◆tOeyGVb66E (h/JcHYGBiY) 2020. 8. 8. 오전 12:19:49내해. 인간들이 유적이라 부르며 삼주신 신앙을 바치는 곳. 우습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한탄스럽다. 옛날. 인간이 나의 축복을 받아 기를 세우기 전에, 기 이전의 대단한 국가였던 정오의 나라가 세워지기도 전에, 인간이 세상을 지배하게 되기도 전에도, 아바돈조차 없던 아무것도 없던 곳에 내가 자신과 그리고 나와 함께 있었다.
우리는 광활한 우주를 유영하며, 사랑스러운 삶들을 주었다. 종이에 그림을 그리듯 설계하고 그것을 실제로 끌어내는 것이란. 이 세계에 묶인 인간들은 제대로 알지 못할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우리의 손이 닿지 않는다면 금방이라도 죽어버릴 듯한 미시생명체를 발견했다. 그것은 우연으로 태어났으나 우리를 만나지 않았다면 다시 꺼져버릴 것이었다.
우리는 그것에게 기꺼이 품을 내주었다.
그것은 금방 성장해나가서 지금 인간이라 불리는 것이 되었다. 그리고 그것은 우주를 향해 나아갔지. 그리고 인간은 착취자가 되었다. 보물을, 행성의 생명체를 수십억, 수백억을 우습게 알며, 우리의 맹세를 수도 없이 어기었다. 그러나 우리는 감내했다. 그것은 인간이 가장 굳건한 맹세를 어기게 되는 일이 되었다.
그래서 맹세가 깨짐으로써 세계는 깨져버렸다.
그리고 나는 붙잡혔지. -
77 ◆tOeyGVb66E (h/JcHYGBiY) 2020. 8. 8. 오전 12:21:25이사장님이 쎄긴 쎕니다. 근데 여러분들 레이드는 못 도와줍니다..
대신 학생 npc들이 간혹 공격넣어줄 때도 있긴 할 겁니다.(공격셔틀) -
78 루크주 (LN0vIVXdxI) 2020. 8. 8. 오전 12:22:06A 는 창조주 같은 개념인가요 다른 둘은 누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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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루크주 (LN0vIVXdxI) 2020. 8. 8. 오전 12:22:44힘내라 공격셔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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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tOeyGVb66E (h/JcHYGBiY) 2020. 8. 8. 오전 12:23:18설정에 있을 겁니다! 없지는 않아요(?)
신관이라던가..하는 설정에 있을 겁니다.. -
81 루크주 (LN0vIVXdxI) 2020. 8. 8. 오전 12:26:46앗 그렇군요...!
다음 이벤트는 뭔지 벌써 기대 되네요
빨리 트롤링 하고 시퍼 -
82 ◆tOeyGVb66E (h/JcHYGBiY) 2020. 8. 8. 오전 12:31:06다음 이벤트는.. 입학식이겠네요..
조사 이벤트는 이번 주 주말이랑 평일 계속해서 이어질 거고요..(고개끄덕)
입학식 다음 날 바로 수업을 나가겠지만요(설정상 시간이 조금 지난 다음이긴 하지만) -
83 루크주 (LN0vIVXdxI) 2020. 8. 8. 오전 12:33:31오오오..
그럼 호옥시 루키우스의 선관 부분에 넣을만한 엘리트 NPC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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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tOeyGVb66E (h/JcHYGBiY) 2020. 8. 8. 오전 12:45:37어... 이름이 없는 npc가 하나 있습니다(?)
황족도 아닌데 화염계의 재능이 넘치는 캐릭터입니다.(고개끄덕)
하지만 아직 시트 예약이 안 올라왔으니 조금 추후를 보고 하시는 게 좋을지도요? -
85 루크주 (LN0vIVXdxI) 2020. 8. 8. 오전 12:54:01네에~ 그럼 루크주는 이만 자러 가볼게요!
캡틴도 잘자요! -
86 ◆tOeyGVb66E (h/JcHYGBiY) 2020. 8. 8. 오전 12:54:24다들 잘자요~ 저도 곧 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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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tOeyGVb66E (h/JcHYGBiY) 2020. 8. 8. 오후 12:30:07아오얽얽얽.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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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잭주 ◆yjeOsWhQ.E (ZmbX2lD6GM) 2020. 8. 8. 오후 12:59:48싄읩 바드라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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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이화주 (WvRUEK2P4Q) 2020. 8. 8. 오후 1:30:38신이이이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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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tOeyGVb66E (0vGQc3tU8M) 2020. 8. 8. 오후 1:55:53다들 어서오세요~
현재는 조사 이벤트가 벌어지는 중입니다.
>>3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생각보다 선택받은 자가 많네요..(근본 모를 자나 신의 검 같은 게 많으면 어떡하지란 생각을 함)(?) -
91 루크주 (LN0vIVXdxI) 2020. 8. 8. 오후 2:04:11갱신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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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tOeyGVb66E (0vGQc3tU8M) 2020. 8. 8. 오후 2:09:09루크주 어서와요~
신입이 늘었습니다!
아바돈 1: 이런. 요즘 인간들은 왜그리 큰 것인가..(키 170 중~후반)
아바돈 2: 인간은 처음부터 재단되어 나오지 아니하니 그런 게 아니겠느냐.(키 약 170가량) -
93 루크주 (LN0vIVXdxI) 2020. 8. 8. 오후 2:14:381씨 중 후반이었구나... 0ㅁ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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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루크주 (LN0vIVXdxI) 2020. 8. 8. 오후 2:14:59아무튼 신입이 늘었다! 와아!!
이틈에 일상을 구합니다! -
95 디데릭주 (bJuip6azSE) 2020. 8. 8. 오후 2:15:20(성장하면 키가 여기서 더 커질 예정이라서 머쓱해짐)
신입이 들어왔습니다! 다들 반가워 안녕이에요!!!! -
96 ◆tOeyGVb66E (liyH76tINs) 2020. 8. 8. 오후 2:17:51다들 어서오세요~ 일상이라.. 조사 이벤트도 어떻게 보면 일상이고.. 디데릭쟝이랑 일상도 괜찮으려나요?
아바돈 1: 후반이다. 중은 쓸데없이 저 캡틴이 붙인 것이지만.
캡틴: 생각의 여지 아님까 -
97 디데릭주 (bJuip6azSE) 2020. 8. 8. 오후 2:18:17일상!
재밌을 것 같지만 지금은 시간이 안 나서 못 돌릴 것 같읍니다... o<-< -
98 루크주 (LN0vIVXdxI) 2020. 8. 8. 오후 2:19:42디데릭주 반가워요!!!! 그렇다며어어언
캡틴 일상을 돌려주십쇼 -
99 ◆tOeyGVb66E (liyH76tINs) 2020. 8. 8. 오후 2:25:43그렇다면 >>3을 참고하셔서 선레를 써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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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루크주 (LN0vIVXdxI) 2020. 8. 8. 오후 2:34:05음 이번엔 리테 신전으로 가볼까요 !!
신전 친구 만들어봐야지! -
101 ◆tOeyGVb66E (kgCV.OLr2M) 2020. 8. 8. 오후 2:37:57간다는 선레를 쓰시면 저는 갑니다(?)
신전 친구라.. 사실 못 만들 가능성이 높..(?) -
102 루키우스 - 조사 (LN0vIVXdxI) 2020. 8. 8. 오후 2:40:25앞으로 그가 다닐 학교를 이리저리 살피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을 것 이다.
물론 어제의 이상한 경험만 아니라면 오히려 아카데미 주변을 서성이는 것을 권장하고 싶을 지경이었다.
그러나 어제의 기묘한 일은 그런 루크를 머뭇거리게 만들었고. 혹시 신전이라면 괜찮겠지 싶은 그는 대충 가까운 신전으로 향했다.
딱히 신앙심이 있어서는 아니었다.
그저 가장 가까워서 였다.
//리테 신전 ! -
103 ◆tOeyGVb66E (kgCV.OLr2M) 2020. 8. 8. 오후 2:45:38.dice 1 10.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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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tOeyGVb66E (kgCV.OLr2M) 2020. 8. 8. 오후 2:47:19리테 신전은 관리가 잘 된 듯 깨끗해 보였지만 사람은 눈에 띄지 않았습니다. 삼주신을 모독하면 진짜 천벌이 내려버린다는 건 유명한 사실이지요. 리테는 하늘에 있고. 하늘을 좀 더 주관한다고도 알려져 있지요..
어디로 가는 게 좋을까요..
-기도실
-대기실
-중앙 제단
-2층..?
-후원 -
105 루키우스 - 조사 (LN0vIVXdxI) 2020. 8. 8. 오후 2:48:32사람이 아무도 없지만 깨끗하다. 지금은 다들 기도하러 들어간걸까?
안을 두리번 거리던 루키우스는 2층으로 보이는 계단 쪽으로 향했다.
" 누구 없으려나... "
//2층 ! -
106 ◆tOeyGVb66E (kgCV.OLr2M) 2020. 8. 8. 오후 2:52:17.dice 1 10. = 7
-
107 ◆tOeyGVb66E (kgCV.OLr2M) 2020. 8. 8. 오후 2:52:45어 여기서 7이라니.
축하합니다. 루크는 아바돈 1도 만나고 아바돈 2도 만나는구만(?) -
108 루크주 (LN0vIVXdxI) 2020. 8. 8. 오후 2:54:22오예에에에에에~~ ?
-
109 ◆tOeyGVb66E (kgCV.OLr2M) 2020. 8. 8. 오후 2:55:592층으로 올라가면 난간 너머로 중앙 제단이 보일 듯합니다. 꽤 공들여 만든 2층인데.. 2층의 난간에 긴 흑발과 마치 달과 같은 빛의 눈을 지닌 대단한 미모의 여성이 밤하늘과 같은 빛의 머메이드 드레스를 입고 은하수와 같은 숄을 걸치고는 앉아서 중앙 제단을 굽어보고 있었습니다.
어쩐지. 그 여성에게서 두려움과.. 위압감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그 여성에게서 벗어날 수 없다는 느낌을 받을지도..
..어찌하시겠습니까..?
-도망치자
-말을 걸자!
-밀면 떨어질까(?) -
110 루키우스 - 조사 (LN0vIVXdxI) 2020. 8. 8. 오후 3:02:01밀면 떨어..지겠지만 , 사이코패스도 아니고 딱히 그것을 할 필요는 없겠지. 그런데 ...
" 저기, 여기서 뭐하는 거야? "
그는 위압감이 느껴지는 그녀에게 떨리는 손을 진정시키며 말을 걸었다 -
111 ◆tOeyGVb66E (kgCV.OLr2M) 2020. 8. 8. 오후 3:04:54.dice 1 10. = 1
1이나 10일 시... -
112 ◆tOeyGVb66E (kgCV.OLr2M) 2020. 8. 8. 오후 3:05:16...미안하다 루크야! 또 죽겠구나!(?)
-
113 루크주 (LN0vIVXdxI) 2020. 8. 8. 오후 3:06:52죽크야 또 루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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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tOeyGVb66E (kgCV.OLr2M) 2020. 8. 8. 오후 3:10:19-아. 어린 영장류로구나.
그녀의 달콤한 목소리는 마치 저번에 만났던 남자처럼 입이 아니라 머리로 직접 전해져오는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이 나는 굽어보고 있느니라.
부드럽게 그녀가 속삭입니다. 그러다가 돌연 숄이 뻗어와 루크의 머리채를 잡고 들어올리려 합니다.
-어린 영장류야. 내 눈을 피할 순 없을지어니.
-심판이다.
라는 서릿발같은 말과 함께 그녀의 가느다랗고 하얀 손이 그의 목을 잡으려 하는군요. 잠깐만요. 그거는 목을 뽑으려는 거 아닙니까..?
그 고통 후에. 목이 날아가 등을 본 다음. 역광 속의 눈이 빛나는 것을 보고 아마도 악몽에서 깨어나면 당신의 침대 위일 겁니다. 악몽인가 싶었겠지만. 시간 자체는 당신이 리테 신전에서 마지막으로 봤던 시계보다 조금 더 지난 상태였겠지요... -
115 루키우스 - 조사 (LN0vIVXdxI) 2020. 8. 8. 오후 3:23:56" 아? "
끔찍한 고통과 광경이후 일어난 그가 본 것은 익숙한 자신의 방과 조금 지난 시계였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이 아카데미에서 뭐가 벌어지는 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사장실로 가봐야겠다.
이런 일이 있었다는 것을 설명하고 뭔가 위험하다고는 말해야겠지.
" ...하아 "
//본관으로 갈 수 있으..려나? -
116 ◆tOeyGVb66E (kgCV.OLr2M) 2020. 8. 8. 오후 3:25:29.dice 1 10. = 3
-
117 ◆tOeyGVb66E (kgCV.OLr2M) 2020. 8. 8. 오후 3:27:07본관으로 간다면 역시 분주합니다. 도서관이나..여러 교수들의 사무실.. 이 있네요.
이상하게 이사장실은 찾기가 어렵습니다. 어디의 괴담처럼 1층과 2층 그 어드매에 있기라도 한가..
-도서관에 가자.
-이사장실을 찾자!
-교수님 집무실로!
>윌로우
>플랑 -
118 루키우스 - 조사 (LN0vIVXdxI) 2020. 8. 8. 오후 3:30:29" ... "
본관은 이상하게 분주했다. 입학식 전이라서 그런거라고 납득하며 움직이자 이상하게도 이사장실은 보이지 않고 그저 빙빙 도는 느낌만 받았다.
" 어디있지. "
이사장실이 이렇게 찾기 힘든건가? 1층과 2층 사이에 있다는게 사실인가?
그런 의문을 품으면서 그는 이사장실을 찾아 돌아다녔다
//찾자! -
119 ◆tOeyGVb66E (kgCV.OLr2M) 2020. 8. 8. 오후 3:31:50.dice 1 10. = 3
찾을 확률.. 8이상시.. -
120 루크주 (LN0vIVXdxI) 2020. 8. 8. 오후 3:32:32오늘 다이스가 이상하다 !
-
121 ◆tOeyGVb66E (kgCV.OLr2M) 2020. 8. 8. 오후 3:33:15이사장실은 보이지 않고 빙빙 도는 것 같은 기분을 느낄 겁니다.
도서관이나 옥상이나 그런 곳으로 가야 하는 것인가? 아니면 다른 교수님들의 곳으로? 그것도 아니면 아주 꼼꼼하게. 꼬옴꼬옴하게 봐야 하는 것인가?
-도서관!
-으아아악 이사장실!!!(고함)
-이게 게임이냐 흑우 우러욧(?)
-옥상정원으로 가자 -
122 루키우스 - 조사 (LN0vIVXdxI) 2020. 8. 8. 오후 3:36:45보통의 선택지라면 다른 방법을 생각하겠지만. 유감스럽게도 루키우스는 지극히 디클란스러운 사교육의 결정체였다.
그는 근처의 벽을 향해 짜증어린 발길질을 날리며 소리쳤다.
" 젠장! 이사장 실은..! 어디있는! 거야 !! "
//고함 -
123 ◆tOeyGVb66E (kgCV.OLr2M) 2020. 8. 8. 오후 3:38:27.dice 1 10. = 2
-
124 루크주 (LN0vIVXdxI) 2020. 8. 8. 오후 3:39:00오늘 다갓이 미쳤어요 !
-
125 ◆tOeyGVb66E (kgCV.OLr2M) 2020. 8. 8. 오후 3:40:25고함을 지르자 로봇 청소기가(?) 루키우스를 쓰레기로 인식하고 쫓아옵니다!
미니게임!
로봇 청소기를 따돌려라!
턴마다 다이스 1 10을 굴려 5턴동안 합계 30초과일 시 따돌리는 것 가능. 30이하일 시 예쁘게 포장되어 본관 밖으로 쫓겨납니다~(조사종료)
로봇 청소기들이
-쓰레기! 포장! 쫓아내자!
라면서 루크를 쫓아갑니다!! -
126 ◆tOeyGVb66E (kgCV.OLr2M) 2020. 8. 8. 오후 3:40:50그러게요.. 오늘따라 다이스가.. 영..
-
127 루키우스 - 조사 (LN0vIVXdxI) 2020. 8. 8. 오후 3:42:20" 하?! 누가 쓰레기야! 깡통들아 ! "
이젠 별 이상한..
루키우스는 깡통을 발로 걷어차며 그들을 밀어낸 뒤, 우르르 몰려오는 깡통들을 피해 달리기 시작했다!
.dice1 10. -
128 루키우스 - 조사 (LN0vIVXdxI) 2020. 8. 8. 오후 3:42:33.dice 1 10. = 1
-
129 루크주 (LN0vIVXdxI) 2020. 8. 8. 오후 3:42:5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닠 뭐냐고요 ㅋㅋㅋㅋ -
130 ◆tOeyGVb66E (mLwV5phfnk) 2020. 8. 8. 오후 3:47:31>>128
-쓰레기다 쓰레기!!!
로봇의 기세는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네요! 지원까지 요청하는 모양입니다!
현재 누적 1
남은 횟수 4번 -
131 루키우스 - 조사 (LN0vIVXdxI) 2020. 8. 8. 오후 3:51:45" 왜 더 늘어났어 !? "
근처에 쓰레기통을 엎어 시선을 좀 분산시키려던 그였지만 깡통들은 더 열심히 추적하기 시작했다 !
.dice 1 10. = 3 -
132 루크주 (LN0vIVXdxI) 2020. 8. 8. 오후 3:52:18뭐야 이거!
이제 3번 다 6이 떠도 30은 못 넘어! -
133 ◆tOeyGVb66E (z5JuGym0zo) 2020. 8. 8. 오후 3:52:45>>131 오늘 다이스갓께 잘못한 게 있다면 빌어보는 게 어떨까요..?
그래도 쓰레기통을 치울 인력은 있는 모양입니다. 루크를 쫓는 게 줄어들지는 않았지만..
누적 4
남은 횟수 3번 -
134 ◆tOeyGVb66E (cYbhxGblFY) 2020. 8. 8. 오후 3:54:33희망을 거는 겁니다! 9나 10이 나올지도 모르잖아요?(???)
-
135 루키우스 - 조사 (LN0vIVXdxI) 2020. 8. 8. 오후 3:56:00줄지가 않는다! 이대로 가다간 포장행이야!
.dice 1 10. = 7 -
136 루크주 (LN0vIVXdxI) 2020. 8. 8. 오후 3:56:17드디어 !! 과연 !
-
137 ◆tOeyGVb66E (cYbhxGblFY) 2020. 8. 8. 오후 3:57:48>>135 좀 따돌리기는 했지만 아직도 있어요! 으아아악 잡히면 예쁘게 포장당할거야!(빨간 리본으로 예쁘게 포장당함)
-잡으면 내가 선물이야라고 말해도 납득될 정도로 포장포장포장!
...노력해 봅시다.
누적 11
남은 횟수-2번
탈출하기까지 필요한 숫자. 20. 둘 다 10이 뜰 수 있을까! -
138 루크주 (LN0vIVXdxI) 2020. 8. 8. 오후 3:59:29아아 둘다 10이라니ㅋㅋㅋㅋㅋㅋ
-
139 루키우스 - 조사 (LN0vIVXdxI) 2020. 8. 8. 오후 3:59:41과연 그의 운명은!!
.dice 1 10. = 2 -
140 루크주 (LN0vIVXdxI) 2020. 8. 8. 오후 3:59:52포장엔딩...
-
141 ◆tOeyGVb66E (eQQ0rZNEKk) 2020. 8. 8. 오후 4:03:24>>139
루크는 결국 포장당해서 예쁘게 쫓겨났당! 더 시선이 몰리기 전에 기숙사로 가서 풀고 쉽시다!
(조사종료) -
142 루크주 (LN0vIVXdxI) 2020. 8. 8. 오후 4:04:30따흐흐흑 ㅠㅠㅠ 두고보자 깡통들!
-
143 ◆tOeyGVb66E (eQQ0rZNEKk) 2020. 8. 8. 오후 4:05:11수고하셨습니다 루크주~ 잡담을 할까.. 아니면.. 뭐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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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루크주 (LN0vIVXdxI) 2020. 8. 8. 오후 4:06:01잡담....이 좋겠죠?!
루크의 친구들은 포지션이 먼가워 -
145 ◆tOeyGVb66E (ErGVadTIY6) 2020. 8. 8. 오후 4:12:25그건 루크주가 정하는 겁니당!
너무 사기사기한 포지션만 아니라면야 가능합니다(특수 포지션이라던가(?)) -
146 루크주 (LN0vIVXdxI) 2020. 8. 8. 오후 4:19:28>>145 엇 그럼
루크가 전위니까 아델이 딜세터 서현이 원딜+서포터 라면 딱 맞을 것 같아요! -
147 ◆tOeyGVb66E (z4eltKbt/s) 2020. 8. 8. 오후 4:22:381학년 때에는 그렇게 대강으로 정해둬도 괜찮습니다.
포지션을 전위 쪽으로 가실 예정인가 보네요.. 물론 플레이어 캐릭터들은 죄다 올라운더로 성장이 가능합니다! -
148 루크주 (LN0vIVXdxI) 2020. 8. 8. 오후 4:23:14전위가 사람이 적을 것 같아서 ...
그리고 탱커가 좋아요! -
149 ◆tOeyGVb66E (z4eltKbt/s) 2020. 8. 8. 오후 4:26:19포켓몬으로 비유하자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1슬롯밖에 기술을 못 배워서 포지션이 고정되는데 여러분은 4슬롯 다 비어있음ㅇㅇ 올라운더 가능 같은 느낌일까요(?)(뭔비유인지 본인도 미묘하게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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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루크주 (LN0vIVXdxI) 2020. 8. 8. 오후 4:33:36앗..그렇군요 ! 이해했다!!
-
151 ◆tOeyGVb66E (keeJbEnSes) 2020. 8. 8. 오후 4:35:28엣. 이걸로 이해 되는 겁니까..?(동공지진)(본인은 사실 잘 못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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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루크주 (LN0vIVXdxI) 2020. 8. 8. 오후 4:52:09그거 잖아요! 게임팩 넣을 수 있는 슬롯이 많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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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tOeyGVb66E (keeJbEnSes) 2020. 8. 8. 오후 4:58:17그렇습니다(?)
보통 사람은 1인 1슬롯이 최대인데. 여러분들은 이론상 몇십개라(?)
아마 가장 얻기 힘든 포지션은 날개라던가. 일부 특수 포지션이려나.. -
154 잭주 ◆yjeOsWhQ.E (ZmbX2lD6GM) 2020. 8. 8. 오후 5:50:02갱신! 무슨 이야기 중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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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tOeyGVb66E (XVKgCX.mw2) 2020. 8. 8. 오후 5:50:54다들 안녕하세요. 오늘 조사를 했는데 다이스가 미쳤어요! 랑..
루크는 아바돈 1이랑 2를 다 만나서 죽었다! 정도려나요.. -
156 잭주 ◆yjeOsWhQ.E (ZmbX2lD6GM) 2020. 8. 8. 오후 5:53:52? 시작과 동시에 죽은 루크... ㅇㅁㅇ 잭도 그렇게 할까? (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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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tOeyGVb66E (XVKgCX.mw2) 2020. 8. 8. 오후 5:54:10잭쟝도 조사를 해본다거나요(농담)
다만 초반 1~2주 정도는 조사를 한다고 해서 좋은 걸 얻는다거나 그러진 않을지도.. -
158 잭주 ◆yjeOsWhQ.E (ZmbX2lD6GM) 2020. 8. 8. 오후 6:05:37으음.... 그래도 한번쯤은 해볼만 할지도 모르겠네요.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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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tOeyGVb66E (XVKgCX.mw2) 2020. 8. 8. 오후 6:16:56죽어도 다시 살아나니까 괜찮은 겁니다(부활 인챈트 소모 거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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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디데릭주 (VoBDGht1L2) 2020. 8. 8. 오후 6:50:40연속으로 목을 따이다니 학원이 이렇게 무서운 덴줄 몰랐어유...(달달다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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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루크주 (LN0vIVXdxI) 2020. 8. 8. 오후 6:52:23갱신! 밥 먹고 돌아왔다!!
-
162 ◆tOeyGVb66E (Wi9eKSJkoo) 2020. 8. 8. 오후 6:53:39그치만 하급 아바돈의 물량으로도 도시국가가 골골대는데 상급~최상급 아바돈이면.. 솔직히 목 따인 걸로 끝나는 게 다행이지 않나여(?)
디데릭주도 루크주도 다들 어서와요~ -
163 디데릭주 (XpPFlA4H8g) 2020. 8. 8. 오후 7:02:48>>161 밥 제때 먹는 참치는 좋은 참치!
>>162 맞말이지만 그래도 무서운걸!!
루크야 멘탈 괜찮니...?
다들 안녕하세요~!! -
164 루크주 (LN0vIVXdxI) 2020. 8. 8. 오후 7:11:15밥 제때 먹는 참치는 좋은 참치! 디데릭주도 안녕!
캡티도 안녕 안녕 !! -
165 ◆tOeyGVb66E (Wi9eKSJkoo) 2020. 8. 8. 오후 7:11:16다들 어서오세요~
아아.. 커피... 으.. 어째 전 커피만 먹으면 두통이 온다니까요.. -
166 루크주 (LN0vIVXdxI) 2020. 8. 8. 오후 7:13:50아바돈 1,2를 만났으니 이제 3을 만나면 된다...
-
167 ◆tOeyGVb66E (Wi9eKSJkoo) 2020. 8. 8. 오후 7:16:253은 다행히도 온건한 편입니다(?)
조사하실 분은 >>3을 참고해서 간다는 레스를 쓰시면 다이스를 굴린 후 갑니다(?) -
168 루크주 (LN0vIVXdxI) 2020. 8. 8. 오후 7:20:48조사 특) 목이 잘림
-
169 ◆tOeyGVb66E (Wi9eKSJkoo) 2020. 8. 8. 오후 7:22:34아바돈 1: 목이 잘린 걸로 죽다니. 연약하구나.
아바돈 2: 목을 자르는 건 제압으로 무척 편하지 아니한가. 그저 인간이 너무 연약할 뿐...
캡틴: -
170 디데릭주 (UxkaYZ2W5I) 2020. 8. 8. 오후 7:36:31인간의 약점: 목을... 뽑으면.죽는...다......(너무너무 약하다!)
>>165 캡틴도...? 나는 커피 마시면 배탈이 나..... 88 -
171 ◆tOeyGVb66E (Wi9eKSJkoo) 2020. 8. 8. 오후 7:38:13저는 카페인에 좀 민감한가 봐요.. 카페인이 너무 과하게 작용한다고 해야하나...
디데릭쟝도 조사 츄라이?(???) -
172 루크주 (LN0vIVXdxI) 2020. 8. 8. 오후 7:40:55조사 츄라이 츄라이!! 재미있어요!
막 포장도 되고 ! -
173 디데릭주 (UqAxkBUJPQ) 2020. 8. 8. 오후 7:53:01포ㅋㅋㅋㅋ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사 츄라이! 근데 오늘은 제가 몸상태가 좀 비실비실이라서... 잡담만 살짝 가능할 것 같읍니다... -
174 ◆tOeyGVb66E (Wi9eKSJkoo) 2020. 8. 8. 오후 7:54:24잡담하는 것도 재미있죠..
질문이라던가 하면 스포일러는 빼고 답해드리기도 합니다(?) -
175 루크주 (LN0vIVXdxI) 2020. 8. 8. 오후 7:56:26앗 그럼... 아카데미 마스코트는 누군가요!
-
176 ◆tOeyGVb66E (Wi9eKSJkoo) 2020. 8. 8. 오후 7:59:11아카데미 마스코트.. 수석 입학자요..는 농담이고. 사실 안 정했슴다(???)
프롬 퀸이랑 프롬 킹가 -
177 ◆tOeyGVb66E (Wi9eKSJkoo) 2020. 8. 8. 오후 7:59:37프롬 킹이랑 퀸 같은 애들이 마스코트같은 역할을 수행하기도 하지만...
-
178 루크주 (LN0vIVXdxI) 2020. 8. 8. 오후 8:00:20이사장님이 프릴드레스 입고 마스코트 해줘요
-
179 ◆tOeyGVb66E (Wi9eKSJkoo) 2020. 8. 8. 오후 8:02:09에슈테: ...
캡틴: 하긴. 그런 치렁치렁한 드레스 입고도 아바돈 군단 몇 개 정도는 가볍게 박살낼 수 있으니.. -
180 디데릭주 (72jzOX2dx.) 2020. 8. 8. 오후 8:06:17분명히 질문거리 많았었는데 물어보려니까 기억이 안나....!!!
어어... 선택받은 자 특성을 고른 캐릭터들이 출입허가증을 받은 이유는 스레 내에서 어떻게 설명되고 있나요?? -
181 ◆tOeyGVb66E (Wi9eKSJkoo) 2020. 8. 8. 오후 8:08:03>>180
출입허가증을 받은 이유는 그다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애초에 학생증에 삽입되어서 본인이 직접 말하지 않는 이상 알려지지 않으니까요.
다만 암암리에 그런 게 랜덤으로(사실은 랜덤이 아니지만) 주어진다. 라는 썰은 있습니다. -
182 루크주 (LN0vIVXdxI) 2020. 8. 8. 오후 8:14:15>>179 안해주는 건가요...아깝..
-
183 ◆tOeyGVb66E (Wi9eKSJkoo) 2020. 8. 8. 오후 8:16:25미인이기는 하지만.. 현재 에슈테는 결혼 압박이 좀 있습니다. 그나마 조카라도 있어서 압박 수준이지.. 마스코트 활동같은 거 하면.. 아마 곤란하다고 생각할걸요.
(올해로 열한쨜)조카도 없었으면 에슈테가 결혼 안 하면 다흘리흐트 문 닫아야 해요.. -
184 디데릭주 (9Z4vn2lt6c) 2020. 8. 8. 오후 8:17:20>>181 그냥 앗싸 개꿀! 하고 있으면 된다는 뜻이네요!(?)
이번 해의 의식자라니 엄청 의미심장하고... 무서워.....
>>182 그렇다면 루크를 마스코트로! 루크를 마스코트로! -
185 ◆tOeyGVb66E (Wi9eKSJkoo) 2020. 8. 8. 오후 8:19:37>>184
조사하면서 불법인가! 하는 데도 들어갈 수 있거나. 더 높은 급에(2구역이라던가) 들어가서도 3이면 들키는 거 2에 들키도록 낮춰질 수 있는 겁니다.(고개끄덕)
의식자.. 그렇죠.. 엄청난 의미까지는 아니지만요(?) -
186 디데릭주 (QYz9QLTMvQ) 2020. 8. 8. 오후 8:28:15>>185 진짜로 앗싸 개꿀감이었잖어??!!!!!!!!
(일단... 일단 감사는 하지만 의심스러움 짤) -
187 잭주 (ZmbX2lD6GM) 2020. 8. 8. 오후 8:31:09두둥등장!
-
188 ◆tOeyGVb66E (Wi9eKSJkoo) 2020. 8. 8. 오후 8:32:12어서와요 잭주!
아. 0레스에 넣는 거 깜박했네. 가급적 인사를 잘 합시다! 려나요~ -
189 루크주 (LN0vIVXdxI) 2020. 8. 8. 오후 8:37:58어서오세요 잭 주 !!!!!!
와아 와아 ! -
190 ◆tOeyGVb66E (h/JcHYGBiY) 2020. 8. 8. 오후 9:34:45집이다! 다들 반가워요~
조사도 음.. 한 11시까지는 받고.. 그럴 겁니다!(?) -
191 루크주 (LN0vIVXdxI) 2020. 8. 8. 오후 9:37:25어서오세요 캡틴 !! 그렇군여 !!
하지만 루크는 이미 포장... -
192 ◆tOeyGVb66E (h/JcHYGBiY) 2020. 8. 8. 오후 9:43:12한 번 더 간다거나요(?)
설마 또 만나거나 또 포장되지는 않을거야(???) -
193 루크주 (LN0vIVXdxI) 2020. 8. 8. 오후 9:59:10또 간다..!? 또....또 가도 되나요 !?
-
194 ◆tOeyGVb66E (h/JcHYGBiY) 2020. 8. 8. 오후 10:03:30또 가도 되기는 합니다~
-
195 ◆tOeyGVb66E (h/JcHYGBiY) 2020. 8. 8. 오후 10:03:56한 다섯명 정도가 원한다면 순위가 좀 밀리겠지만.. 지금은 없으니까요(?)
-
196 루크주 (LN0vIVXdxI) 2020. 8. 8. 오후 10:17:12오예에!! 으음 이번엔
-
197 루크주 (LN0vIVXdxI) 2020. 8. 8. 오후 10:17:44기숙사! 기숙사에 가자! 피렌체관!
-
198 루키우스 - 조사 (LN0vIVXdxI) 2020. 8. 8. 오후 10:19:23루키우스는 두번의 악몽과 한번의 포장 이후, 이번에야 말로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하고자 피렌체 관으로 내려왔다.
적당히 게임을 하거나 디저트라도 먹으면 기분이 좀 풀어질거라는 생각에서 나온 것 이었지만..
문제는 그가 길을 모른다는 것 정도겠지.
" ..여기는 어디야 "
//가자! -
199 ◆tOeyGVb66E (h/JcHYGBiY) 2020. 8. 8. 오후 10:21:43.dice 1 10. = 7
-
200 ◆tOeyGVb66E (h/JcHYGBiY) 2020. 8. 8. 오후 10:23:25피렌체 관이 복잡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단순한 구조는 아니지요.
의외로 게이트를 응용한 엘리베이터가 있다는 건 무척 편합니다. 1층에서 nn층까지 한순간이야! 물론 그정도의 층이 있다는 건 아니지만요.
일단 눈에 띄는 건..
-호프 관
-라자 관
-식당
-편의시설
>도서관
>체력단련실
>관리실(금지 1구역) -
201 루키우스 - 조사 (LN0vIVXdxI) 2020. 8. 8. 오후 10:29:44" 라자관...은 뭐하는 곳 이지 "
뭔가 재밌는게 있을거라는 의미없는 확신을 지니고
그는 라자관으로 향했다.
아무것도 없으면 식당으로 돌아와 밥이나 먹을 것 이라고 생각하며
//가자! -
202 조사 ◆tOeyGVb66E (h/JcHYGBiY) 2020. 8. 8. 오후 10:33:22.dice 1 10. = 9
-
203 조사 ◆tOeyGVb66E (h/JcHYGBiY) 2020. 8. 8. 오후 10:35:24라자 관에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그러고보니. 여기에 붙은 공문을 보면 라자 관에는 라자 라트나가 머무를 것이라고 하네요.
큰 기숙사는 아닙니다. 하긴. 한 사람만을 위한 것인데. 엄청 클 필요까진 없지요. 그런 것 치고는 저택수준이려나.
-이쪽에서 만날 줄은 몰랐는데.
라고 당신을 보는 자는.. 이사장님입니다. 백색에 가까운 상아빛 머리카락을 잘 올려묶고, 노을같은 적색 눈을 한 미인이지요. 왜 여기에 왔는가? 라고 부드럽게 물어보려고 합니다. -
204 루키우스 - 조사 (LN0vIVXdxI) 2020. 8. 8. 오후 11:08:09" 어어..그게. "
아 맞아,
그 때 루크는 이사장을 만나면 할려고 했던 말을 정리해서
그녀에게 말하기 시작했다. 자신이 꿨던 미묘한 악몽들과 만나봤던 존재들에 대해서.
" 이건 그냥 꿈이었나요? " -
205 조사 ◆tOeyGVb66E (h/JcHYGBiY) 2020. 8. 8. 오후 11:12:44.dice 1 10. = 2
1이나 10일 시... -
206 조사 ◆tOeyGVb66E (h/JcHYGBiY) 2020. 8. 8. 오후 11:14:56낮은 다이스값! 이사장 그러니까 에슈테는 글쎄. 라고 느릿하게 답합니다.
-개인적으로는 1학년이 끝나갈 때까지는 그저 잊는 것을 추천한단다.
이것은 일말의 자비일지니. 라고 말하는 것이 어쩐지 머리에 박히는 것 같은 감각을 느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만일 그대들이.. 나아간다면 그것은 필연이 될 것이니.
라고 속삭이듯 말하고는 라자 관은 인챈트 수업을 맡은 라자 라트나의 관사이니. 다른 곳에 가는 게 좋지 않겠나? 라고 부드럽게 말하려 합니다. 학생이라고 나름 친절하네요. 아니. 원래도 친절하긴 했었죠. -
207 루키우스 - 조사 (LN0vIVXdxI) 2020. 8. 8. 오후 11:17:31" .....? "
그저 잊어라..
어째서인지 거부할 수 없는 그 목소리에 그는 그저 납득했다는 듯 고갤 끄덕이며 호프관으로 향했다.
도대체 그건 뭐였을까 -
208 조사 ◆tOeyGVb66E (h/JcHYGBiY) 2020. 8. 8. 오후 11:21:52.dice 1 10. = 2
-
209 조사 ◆tOeyGVb66E (h/JcHYGBiY) 2020. 8. 8. 오후 11:23:43이사장님은. 당신이 호프 관으로 가는 것을 알고도 붙잡지는 않으려 하네요. 분명 가면 안 되는 곳일 텐데. 아니면 바빠서 그런 걸까요..
어쨌거나. 호프 관 앞으로 가면 호프 관은 무척이나 불길한 기운이 감돌았습니다.
수십 수백의 아바돈과 사람의 저주가 모인 듯한 그 불길함... 어째서 이 기숙사가 사용되지 않는지 바로 알 수 있을 듯합니다.
일말의 자비.. 이 곳에 들어가실 겁니까?
-들어간다
-안 들어간다.
-에잇 몰라! -
210 잭주 (ZmbX2lD6GM) 2020. 8. 8. 오후 11:24:27조사중인가! (팝콘)
-
211 루키우스 - 조사 (LN0vIVXdxI) 2020. 8. 8. 오후 11:27:43" ........ "
불길한 기운이 감돌았지만, 그는 천천히 주변을 둘러보았다.
호프라는 이름과는 어울리지 않는 분위기... 실소가 나올 지경이었다.
그리고 만약 자신이 학년이 높아진다면, 신입생들은 호프관을 찍고 돌아오는 악습을 만들것이라고 다짐하며.
그는 호프관의 안으로 들어갔다.
" 저기요? 누구 없냐? " -
212 조사 ◆tOeyGVb66E (h/JcHYGBiY) 2020. 8. 8. 오후 11:28:57>>210 어서와요 잭주! 잭주도 하시는건 어때요? 츄라이츄라이!
.dice 1 10. = 10 -
213 조사 ◆tOeyGVb66E (h/JcHYGBiY) 2020. 8. 8. 오후 11:31:18왜 호프라는 이름이 붙었냐면 그 뒤에 다이아몬드가 붙으면.. 이라고 합니다. 피렌체나 상시나 리전트 뒤에도 다이아몬드가 붙으면..(방긋)
호프 관 안은 고풍스러운 기숙사였지만 아무래도 세월을 이기기는 힘든지. 낡아서 툭툭 떨어지는 무서운 게 존재합니다. 일단.. 돌아다녀본다면... 어라. 이건 일기장인데요? E의 일기장입니다!
한 장 뿐이지만.
여기서 읽으시겠습니까. 아니면 들고 돌아가서 읽으시겠습니까. -
214 루크주 (LN0vIVXdxI) 2020. 8. 8. 오후 11:57:16엑..(검색해보고)
에에에에에 -
215 루키우스 - 조사 (LN0vIVXdxI) 2020. 8. 8. 오후 11:58:43E의 일기장? ...그건 누구지?
한 장 뿐이라면 돌아가서 읽을 필욘 없겠지
그는 일기장을 살펴보았다 -
216 조사 ◆tOeyGVb66E (8uhMR0H/5M) 2020. 8. 9. 오전 12:02:50아카데미에 온 첫 날이다. 나는 달랐지만.. 그래도 같은 선에 서기 위해.. 앞으로 돕기 위해 다니고 있다.
(손상되어 읽기 힘들다)
오빠와 언니는 대단하다. 나는 절대 따라갈 수 없는 것 같다.. 어떻게 해야 하지..
(손상되어 있다)
그래도 열심히 한다면 가능할까.. 나에게 이 포지션의 재능이 있다고 한다. 그런데 왜 그런 눈으로 보는 걸까...
(손상된 곳이 심하다)
며칠 뒤면 하마르티아로 가게 된다. 깊은 곳까지 가는 것에.. 조금 불안하다. 전원이나 마찬가지인걸..
정도입니다.
....흠... 지금은 무슨 내용인지 알기 힘드네요. 들고 가시겠습니까. 아니면 여기에 두시겠습니까? -
217 루키우스 - 조사 (s/w9c40yhk) 2020. 8. 9. 오전 12:32:00" . . . . "
??? 하마르티아?
........ 그는 E의 일기장을 들고 기숙사로 들고 가기로 했다.
" 가지고 가지 뭐. " -
218 조사 ◆tOeyGVb66E (8uhMR0H/5M) 2020. 8. 9. 오전 12:38:37그러면 그걸로 마무리되겠네요!
수고하셨습니다아.. -
219 루크주 (s/w9c40yhk) 2020. 8. 9. 오전 1:19:31수고하셨습니다 캡틴 !!!
E의 일기장은 뭘까요..... -
220 캡틴 ◆tOeyGVb66E (8uhMR0H/5M) 2020. 8. 9. 오후 12:35:45기절했었다는 거십니다...
그리고 기절 후에 가위에 눌렸다는 거십니다..
다들 반가워요~ -
221 캡틴 ◆tOeyGVb66E (8uhMR0H/5M) 2020. 8. 9. 오후 12:50:11아. 그러고보니 이 어장을 설정하며 들은 브금이...
d모 게임의 아니마와 파로디아 소나티네와 페인 인 레인..
블러드본의 브금
던파 프레이-이시스 브금..
진힐라 같은 보스 브금들...
기타등등..
???: 캡틴 선생님 이건... 이 세계관이 꿈도 희망도 없다는 건가요..?
캡틴: 아...아냐! 있어! 꿈도 희망도 있ㅇ...(본인도 장담을 못함) -
222 루크주 (s/w9c40yhk) 2020. 8. 9. 오후 12:53:34갱신 !
꿈도 희망도 없어... -
223 캡틴 ◆tOeyGVb66E (8uhMR0H/5M) 2020. 8. 9. 오후 1:05:46안녕이에요 루크주~
아..아닙니다! 꿈도 희망도 있습니다!(?) -
224 잭주 (cOTUCRZzZw) 2020. 8. 9. 오후 1:33:42그... 제가 아는 꿈과 희망이랑 캡틴의 꿈과 희망이 좀 다른것 같은데요?
갱신입니다! -
225 캡틴 ◆tOeyGVb66E (8uhMR0H/5M) 2020. 8. 9. 오후 1:40:38어서와요 잭주~
꿈도 희망도 있습니다! 일단 데플은 없는걸요! -
226 디데릭주 (HpVyKelGX6) 2020. 8. 9. 오후 1:46:09대충 살아만 있어도 희망찬 거라니깐!(나루토 엄지척짤)
-
227 루크주 (s/w9c40yhk) 2020. 8. 9. 오후 1:47:12안녕이에요 캡틴!
그리고 어서와요 잭 그리고 디데릭주!!! -
228 캡틴 ◆tOeyGVb66E (8uhMR0H/5M) 2020. 8. 9. 오후 1:49:05디데릭주도 어서와요~
-
229 캡틴 ◆tOeyGVb66E (m5IbaoV74.) 2020. 8. 9. 오후 2:09:31역시 조사도 받고..
각자의 일상도 할 수 있겠네요!
혹은... 랜덤일상으로 한다거나(?) -
230 캡틴 ◆tOeyGVb66E (m5IbaoV74.) 2020. 8. 9. 오후 2:18:53.dice 1 4. = 2
1. 진단
2. 질문
3. 신물
4. 꺼져 -
231 캡틴 ◆tOeyGVb66E (m5IbaoV74.) 2020. 8. 9. 오후 2:19:08질문하실 게 있으면 질문을 하신다거나..?
-
232 루크주 (s/w9c40yhk) 2020. 8. 9. 오후 2:24:36그럼 일상을 구해보기도 하고...!
-
233 루크주 (s/w9c40yhk) 2020. 8. 9. 오후 2:25:01질문을 하자면 으음..어
시트캐들의 기숙사는 얼마나 넓은가요? -
234 캡틴 ◆tOeyGVb66E (m5IbaoV74.) 2020. 8. 9. 오후 2:36:04기숙사는 기본적으로 안이 밖보다 넓습니다(!)
축복하라 게이트와 인챈트와 결계기술..
그래서 보통..거실과 방 3개에 화장실 3개가 1인에게 주어집니다! 드레스룸은 별도고요. -
235 캡틴 ◆tOeyGVb66E (m5IbaoV74.) 2020. 8. 9. 오후 2:37:04그리고 기숙사 구조를 어느 정도 변경도 가능합니다. 예를 들자면 호텔마냥 통유리 창문으로 만들어버린다거나... 아니면 방의 크기를 조절한다거나..
즐거운 랜덤일상도 존재합니다(방긋) -
236 루크주 (s/w9c40yhk) 2020. 8. 9. 오후 2:41:12오... 오오??
그럼 랜덤일상 해볼레요! -
237 캡틴 ◆tOeyGVb66E (m5IbaoV74.) 2020. 8. 9. 오후 2:43:43랜덤일상 특: 아바돈도 나오고 교수진도 나오고 심지어는 왕이나 황제도 나올 수 있음(???)
선레를 쓰시면 다이스를 굴려서 갑니다(?) -
238 캡틴 ◆tOeyGVb66E (m5IbaoV74.) 2020. 8. 9. 오후 2:44:08다만 아무래도 학교 내 보다는 시내에 가는 게 좋습니다(?)
-
239 루크주 (s/w9c40yhk) 2020. 8. 9. 오후 2:44:50시내...시내가 좋군요!!
-
240 루키우스 - 선레 (s/w9c40yhk) 2020. 8. 9. 오후 2:49:20루키우스가 생각했던 것 보다 기숙사의 시설은 좋았다. 어째서 방이 3개나 있는지 왜 화장실은 이렇게 많은지, 그것은 이해하지 못했지만 청소하기 빡세겠다라는 것은 분명하였다. 아무튼, 루키우스는 기숙사에 살게되었지만 칫솔이라던가 없는 물건들이 제법 있었기에 시내에 나와 그런 생필품 들을 구비하고자 주변을 기웃거렸다.
" 번거롭게하긴.. "
물론 이런것들 역시 학교의 매점 같은 곳에서 구비할 수 있었을테지만, 겸사겸사 시내 구경을 한다고 생각하면 여기까지 기껏나온게 보람없는 것은 아니었다. 아무튼 그는 시내에 오자마자 거리를 걸으며 적당히 물건을 살만한, 혹은 오자마자 지쳤으니 쉴만한 장소가 있는지 두리번 거렸다. -
241 캡틴 ◆tOeyGVb66E (m5IbaoV74.) 2020. 8. 9. 오후 2:49:52.dice 1 15. = 14
-
242 캡틴 ◆tOeyGVb66E (m5IbaoV74.) 2020. 8. 9. 오후 2:50:29네 여기서 14라고요? 뭐 괜찮겠죠! 써오겠습니다.
-
243 ???-루크 ◆tOeyGVb66E (m5IbaoV74.) 2020. 8. 9. 오후 2:53:15시내는 생각보다 괜찮은 곳이었습니다. 활기찬 상인들과 생필품을 사는 학생들.. 먹자골목이 있는 멋진 시내..
큰 도시는 아니었지만 관광도시로써의 모습도 제법 갖추고 있네요. 하긴. 웬만한 도시국가보다 큰 섬이니까 당연한가. 그리고 루크의 눈에는 약간의 뒷골목이 보였고, 거기에서 시비가 걸리고 있는.. 그녀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저 여자는.. 아. 그래요. 그 때 루크의 목을 아주 카와이하게 ★모양으로 뽑아 주신(?) 흑발에 달과 같은 눈을 지닌 여자인데요. 저 불량배들의 목숨은 자신같은 부활 인챈트가 있는 이들이 아닌 이상 하나뿐일 텐데...
그녀의 입술 끝이 비틀릴 것 같습니다. 막으실 건가요..? -
244 루키우스 - ??? (s/w9c40yhk) 2020. 8. 9. 오후 2:59:08루키우스의 눈에, 자신의 머리를 몸과 작별시켜준 여성..그리고 그 외 기타 등등 들이 눈에 들어오자. 그는 행동을 시작했다.
머리는 야 그러지마 라고 하고있음에도 몸이 먼저 달려가기 시작했다. 분명 누군가는 선의로 여자를 지켜줄 수도 있다. 만약 그가 그랬다면 우와 정말 멍청하고도 순박한 영웅이라고 칭송할지어다.
분명 누군가는 여자를 경계하고 불량배를 지키기 위해 막아설 수 있다. 만약 그가 그랬다면 그는 정말 애석하고도 영리한 선인이라고 칭송받을 것 이다.
그렇다면 루키우스는 무엇을 하고 있느냐, 선인이냐 영웅이냐. 아쉽게도 그는 두가지 케이스에 모두 해당되지 않았다.
지금 그가 몸을 날리고, 불량배를 향해 다리를 뻗어 날아와 걷어 차려는 이유는 심플했다.
세번째 케이스. 저 여자에게 심문, 혹은 시비, 혹은 목을 뽑은 화풀이를 해야할 사람은 바로 자신이었으니까. 만약 그가 그런다면 우와....
정말 등신같고도 비열한 악인이라고 비난할지어다.
" 비켜 !!! " -
245 루크주 (s/w9c40yhk) 2020. 8. 9. 오후 2:59:35누나가 거기서 왜 나와???
-
246 ???-루크 ◆tOeyGVb66E (m5IbaoV74.) 2020. 8. 9. 오후 3:03:37-유감스럽구나...
그녀가 입을 엽니다. 불량배들의 목과 몸을 분리시키는 걸 넘어서 아예 존재 자체를 '삭제'해버리려는 것은 루크의 발차기로 인해 불량배 넘어져서 애꿎은 건물 하나를 날려버렸습니다(?)
"뭐야!"
불량배들이 당신을 향해 눈을 부라립니다. 좋은 건수를 잡아서 기뻐했는데 웬 방해냐! 라는 말도 하네요. 그런 와중에 그 누구도 거기에 건물이 있었다는 것을 모르는 듯한 태도로군요.
"오냐 너부터 조져주마!"
라고 덤비지만.. 로머 지망생이랑 그냥 불량배는 차원이 달라요. 그녀는 비틀린 입매로 웃음지으며 그들을 지켜보려나요.. -
247 ◆tOeyGVb66E (m5IbaoV74.) 2020. 8. 9. 오후 3:07:22???: 내가 못 나올 이유가 있는가?
캡틴: 시내에서 최상급 아바돈이 난리를 친다는 걸 생각해 보십쇼. -
248 루키우스 - ??? (s/w9c40yhk) 2020. 8. 9. 오후 3:10:11건물이 있었는데요. 없습니다.
불량배들을 걷어찬 뒤, 자연스럽게 그녀를 향해 시선을 두고 노려보려고 했지만, 갑작스럽게 사라져버린 건물을 망연자실하게 보던 루크는 만약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이 판에 끼어든 자신을 붙잡아서 다시 칫솔이나 사러 보내고 싶어졌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이미 일을 벌어졌고 물은 엎질러졌다.
기왕 이렇게 일이 흘러가버린 건 어쩔 수 없으니. 그는 손을 털며 자세를 잡았다.
물론 불량배가 위험한 건 맞다. 하지만 루키우스는 불량배 로머 지망생이니 딱히 문제 될 것은 없다.
" 말 많네. 거기 당신, 당신은 거기 기다리고 있어. "
루키우스는 주먹을 쥐어 들며 불량배들을 향해 조절하여 휘둘렀다. -
249 루크주 (s/w9c40yhk) 2020. 8. 9. 오후 3:10:37갸아아아악 !!!
루크, 아바돈에게 사랑받고 있구나... -
250 ???-루크 ◆tOeyGVb66E (m5IbaoV74.) 2020. 8. 9. 오후 3:14:50불량배 숫자..
.dice 2 17. = 8 -
251 루크주 (s/w9c40yhk) 2020. 8. 9. 오후 3:15:17많아..
-
252 ???-루크 ◆tOeyGVb66E (m5IbaoV74.) 2020. 8. 9. 오후 3:16:49전설의 8대 1! 루크는 8대 1에서 승리할 수 있었을 겁니다. 8대 1로 승리하는 것 정도야!
아. 그러면 아바돈은 아무리 약화된 상태라도 어느 정도 단련된 불량배 8명 정도는 30초 만에 갈기갈기 찢는다는 이야기 아닙니까...? 두려울 만한데..?
그녀는 기다리라는 말에 딱히 따르지 않아도 상관은 없겠지만 기다리라는 '제안'을 들어줄 수는 있는 법이지요.
불량배들이 제압 당할 거고... 그 다음은 그녀와 이야기를 나누려 할까요? 그녀는 위압적인 모습일 겁니다.. -
253 루키우스 - ??? (s/w9c40yhk) 2020. 8. 9. 오후 3:23:29손을 털고 다시 그녀를 향해 시선을 둔 그는 위압적인 그녀의 모습에 천천히 호흡을 다스렸다.
호프관에도 다녀왔는데 무서울게 있겠어?
생각해보면 그녀는 목을 직접 뜯는데 호프관은 딱히 위협을 주진 않았으니 그녀가 더 무서운 존재가 아닐까? ....
" 이봐, 당신은 도대체 뭐하는 존재야? 사람 목을 뜯은 이유는 뭐야? " -
254 ???-루크 ◆tOeyGVb66E (m5IbaoV74.) 2020. 8. 9. 오후 3:25:26.dice 1 10. = 5
도키도키 다이스... -
255 ???-루크 ◆tOeyGVb66E (m5IbaoV74.) 2020. 8. 9. 오후 3:27:44호프관도 무섭고 그녀도 무섭고..
-저런. 기억하고 있구나.
정말로 가여운 것을 보았다는 듯 애석한 표정을 지으며 목을 뜯었다니. '정죄'를 해준 것에 불과한데. 그것에 항의하다니. 연약하기는 연약하구나. 라고 느리게 말하려 합니다.
-이 나는. 리테의 눈일지어니. 세상의 모든 것이 내 눈을 피할 순 없으리라.
뭐죠. 리테의 눈이라면 비유되는 건 달이긴 한데..? 무슨 말을 하는 걸까요.. -
256 루키우스 - ??? (s/w9c40yhk) 2020. 8. 9. 오후 3:32:00정죄?
" 내가 무슨 죄를 지었다고 정죄야.. "
루크가 항의하려는 순간 리테의 눈이라는 말이 나오자 멈칫하며 곰곰히 생각을 하였다.
그녀는 무슨 말을 하고 싶은걸까.
" 당신의 눈이 있으면 모든 걸 볼수 있는거야? 그건 ..엄청나네, 농담은 아니지? 응? " -
257 ???-루크 ◆tOeyGVb66E (m5IbaoV74.) 2020. 8. 9. 오후 3:35:20-사람에게는 죄가 있으니. 인간간의 도덕과 법과 맹세를 어긴 죗값을 덜어준 것인데 그리 원하는 이들은. 그야말로 죄과를 계속 쌓아가고 있는 게 아니겠느냐.
가엾게도.라고 말하는 말은 진정 가여운 것을 보는 듯한 목소리..와 눈빛이었습니다.
-글쎄.. 우리의 위대하신 창조주이신 삼주신님의 것은 보지 못할지어니.
위대하신 것이 보이지 않거나 그 기척을 움직일 때가 얼마 남지 않았다. 라는 알기 힘든 애매모호한 말을 합니다. 그리고 루크를 똑바로 그 달과 같이 빛나는 눈으로 바라보고는
-너는 그런 운명이로구나.
리테 님께서는 책을 쓰시고. 너와 운명지어진 이들은 용의 피가 묻었을지니. 라고 느리게 말하네요. -
258 루키우스 - ??? (s/w9c40yhk) 2020. 8. 9. 오후 3:45:13" ...하? "
그녀가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하지 못한 루크는 멍하니 그녀를 바라보기만 할 뿐. 다른 행동은 하지 못하였다.
그러던 중, 그녀가 운명에 대해 이야기하자.. 그는 고개를 갸웃거렸다.
" 책을 써? 용의 피? 무슨 말을 하는거야. .. 당신은 정체가 뭐야? 진짜 달 이야? " -
259 ???-루크 ◆tOeyGVb66E (m5IbaoV74.) 2020. 8. 9. 오후 3:49:30-아하하. 어차피 아직 입학하지도 아니한 그런 미약한 걸로 의식을 치를 수 있겠느냐.
라며 진심으로 비웃는 듯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그리고 질문하는 말을 들으면서 그녀의 그 아름답지만 차가운 얼굴이 루크에게 다가옵니다. 귓가에 속삭일까요.
-제대로 들으려면 칠공분혈 정도는 각오해야 하는 게 아니겠는가?
-나는 킨티아. 위대한 삼주신 중 리테의 수하일지어니.
(색이 있는) 말을 듣자마자. 속에서 무언가 올라오는 느낌입니다. 그것은.. 핏덩이였습니다. 듣는 것만으로도 내장이 진탕쳐지는 듯한 그 끔찍한 위압감. 공포스러울 정도로 짓눌리는 그런 기분이 들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 내게 할 말이라도 있느냐.
무척 상냥하게 피를 토할 루크의 볼을 가느다란 손가락 끝으로 쓸어내리려 하며 내려다볼까요? -
260 루키우스 - ??? (s/w9c40yhk) 2020. 8. 9. 오후 3:53:05" 왜애애액 ㅡ! "
그 순간 그의 무릎이 바닥에 쿵 하고 쓰러지며 내장이 뒤틀리는 느낌과 함께 숙여진 고개와 입에서 진한 핏덩이가 왈칵..하며 쏟아졌다.
머릿속에서 그녀의 이름을 기억하려고 하면 할수록, 진한 핏덩이가 뭉클거리며 쏟아져 나왔다.
말도 안되는 위암감, 공포감, 그리고 절망감에 애꿎은 바닥을 긁어대는 손톱에서 느껴지는 고통마저 차라리 핏덩이를 쏟아내는 고통에 비하면 달콤한 휴식과 비견될 정도였다.
얼마나 지났을까, 할 말이 있냐고 상냥하게 그의 볼을 쓰다듬는 그녀를 올려다본 루크는 입가에 검붉은 핏줄기를 흘린채로 경외과 두려움을 품은 눈동자를 보이며 질문했다.
" 아카데미에 무슨 일이.. 일어나려 하는거야 " -
261 ???-루크 ◆tOeyGVb66E (m5IbaoV74.) 2020. 8. 9. 오후 3:54:56.dice 1 10. = 2
-
262 루크주 (s/w9c40yhk) 2020. 8. 9. 오후 3:56:34아아 ! 여기서 목 뽑 가나요!!
-
263 ???-루크 ◆tOeyGVb66E (m5IbaoV74.) 2020. 8. 9. 오후 3:57:06-저런.. 내 대답은 해주고 싶으나. 칼라미티 님께서는 꺼리는 듯하시는구나.
-아아.. 아카데미에서만 일어나겠는가. 죄악의 대륙도. 미래의 대륙도. 아니 모든 것이 노래하리라..
가엾게도. 운명에 놀아나 춤추지는 않을 터이나. 차라리 놀아나길 원할지도 모르는 이들이 얼마나 많으냐.. 라고 그녀는 부드럽게 중얼거렸고.
-리테 님은 자비로우시니. 너를 치유하라 하시는구나.
너는 기숙사에서 마치 이 일을 꿈인 양 여기며 깨어날지어니. 라고 속삭일까요?
뭐라고 더 말하실 건가요? -
264 루키우스 - ??? (s/w9c40yhk) 2020. 8. 9. 오후 4:00:30" 하아.... "
그래 이건 꿈일 것 이다. 안좋은 꿈. 질 나쁜 꿈...
머리가 어질거리는 그는 겨우 정신을 붙잡으며 그녀를 향해 마지막으로 말을 꺼냈다.
" 당신과, 비슷한.. 낫을 든 남자는 누구지? " -
265 ???-루크 ◆tOeyGVb66E (m5IbaoV74.) 2020. 8. 9. 오후 4:05:09-아하. 아하...
가엾게도. 라고 그녀가 웃었습니다.
-가엾단다.
그 아이는 이 곳에 묶인 채로. 기다리고 있단다. 올해를 기다렸단다. 그러나 기간은 늘어질 것이니.. 그의 이름은...
이라고 말하려는 순간. 그녀의 몸이 가녀린 허리에서부터 두 동강이 납니다.그러면서도 아. 기습이라니. 너무하지 아니하느냐. 라고 말하는 걸 보면 지금은 육신은 그다지 문제되지는 않는 모양이에요. 그런 와중에.. 루크의 눈은 결국 감겨버릴지도 몰라요?
그렇다면 루크는 방에서 깨어나겠지요. 마치 꿈을 꾼 것 처럼 생각될까요?
//막레를 주시면 마무리가 될 것 같네요.. 루크..이 아바돈에게 사랑받는 남자..! -
266 루키우스 - ??? (s/w9c40yhk) 2020. 8. 9. 오후 4:09:21" ....그 이름ㅇ... "
서겅 하는 소리조차 나지 않고, 그녀의 몸이 두동강 나자. 루크는 주저 앉은 상태로 멍하니 그녀를 올려다 볼 수 밖에 없었다.
아..이것은 틀림없이 악몽일 것 이다. 그래야만 한다...
" ...젠장 "
그러나 또 다시 지나가버린 시간과 또 다시 자신의 침대에서 일어나자, 그는 욕을 내뱉으며 인상을 찌푸렸다.
// 막레에요! 수고하셨습니다 !! -
267 루크주 (s/w9c40yhk) 2020. 8. 9. 오후 4:10:101학년이 지날 때 까진 잊는게 좋다면서요 이사장님!!!
그 들을 만나고 있다니까요!? 흑흑 ㅠㅠㅠ -
268 캡틴 ◆tOeyGVb66E (m5IbaoV74.) 2020. 8. 9. 오후 4:14:23에슈테: 다이스 운은 어쩔 수 없지 않은가..
캡틴: 하긴... -
269 캡틴 ◆tOeyGVb66E (m5IbaoV74.) 2020. 8. 9. 오후 4:16:36그리고 왕족 여성분이 입학했습니다!
와아아(?) -
270 라일라주 ◆.Z7H8l7P4I (OB2fZ3uM8k) 2020. 8. 9. 오후 4:18:41신입등장!!
-
271 라일라주 ◆.Z7H8l7P4I (OB2fZ3uM8k) 2020. 8. 9. 오후 4:19:27본스레 눈팅만 하다 드디어 들어오네요 ㅠㅅㅠ
반가워요~~ -
272 캡틴 ◆tOeyGVb66E (m5IbaoV74.) 2020. 8. 9. 오후 4:20:38어서와요 라일라주~
인챈트는 수업 한 번 하고 나서 사용 가능할 겁니다! 사실 실습이 수업 뒤에 있으니까.. 한 번 개념을 잡고 사용하는 게 더 편하실 거예요(고개끄덕) -
273 루크주 (s/w9c40yhk) 2020. 8. 9. 오후 4:20:42어서와요 라일라주!!!!!!!
격한 환영! -
274 루크주 (s/w9c40yhk) 2020. 8. 9. 오후 4:21:19아바돈의 사랑을 받는 루크는 과연 졸업할 수 있을 것 인가... 두둥!
-
275 라일라주 ◆.Z7H8l7P4I (OB2fZ3uM8k) 2020. 8. 9. 오후 4:24:31ㅋㅋㅋ 사실 사용법을 모르니 사용해도 ...(시선회피
루크주 안녕하세요~~ -
276 라일라주 (OB2fZ3uM8k) 2020. 8. 9. 오후 4:26:06조사를 하고 싶은데 모바일이라 글이 느릴것 같아요
괜찮나요? -
277 캡틴 ◆tOeyGVb66E (m5IbaoV74.) 2020. 8. 9. 오후 4:26:39괜찮아요~ 장문을 요구하는 건 아니니까요.
>>3을 참고해서 간다는 식으로 선레를 쓰시면 제가 갑니다! -
278 캡틴 ◆tOeyGVb66E (m5IbaoV74.) 2020. 8. 9. 오후 4:27:01>>274 데플은 없으니까 졸업은 가능할 겁니다(?)
-
279 캡틴 ◆tOeyGVb66E (m5IbaoV74.) 2020. 8. 9. 오후 4:28:40위키를 만들어야 하는데...
캡틴은 고질병이 있어요.. 위키를 만들려 하면 튕겨요..(?) -
280 라일라주 (OB2fZ3uM8k) 2020. 8. 9. 오후 4:31:43>>277
지금 할일이 있어서 잠시후에 선레를 써올게요
>>279
아앗 아... 캡틴은 할수 있다. 힘내라 힘!() -
281 캡틴 ◆tOeyGVb66E (m5IbaoV74.) 2020. 8. 9. 오후 4:32:13뭐.. 지금 밖이라서 집에서 천천히 만들어 보긴 해야겠지만요(?)
-
282 라일라-조사 (OB2fZ3uM8k) 2020. 8. 9. 오후 5:05:52소녀는 보던 책을 덮었다. 입주 첫날다운 선선하고 어수선한 바람이 창에서 불어와 들뜬 기분이 가슴께를 간질이고 지나갔다. 하지만 평정을 유지하는게 좋을것이다. 아직 첫발도 내딛지 못한 시작일 뿐이다.
미리 학교를 둘러보는게 그래도 나을거야. 먼 길을와 아직 휴식을 요구하는 몸을 일으켰다. 돌아다니면 찌부둥함이 조금은 가실것이다. 할 일을 만들어서 불안함을 상쇄시키는 버릇때문인지 소녀는 주변 상황을 조금이나마 숙지하기 위해 본관으로 걸음을 옮겼다.
//본관으로! -
283 루크주 (s/w9c40yhk) 2020. 8. 9. 오후 5:06:23라일라도 조사!
(팝콘) -
284 캡틴 ◆tOeyGVb66E (/HrXGIseZ6) 2020. 8. 9. 오후 5:07:43.dice 1 10. = 5
-
285 라일라주 (OB2fZ3uM8k) 2020. 8. 9. 오후 5:07:46라일라는 과연 다갓의 은총을 받을수 있을까? 두구두구
-
286 라일라주 (OB2fZ3uM8k) 2020. 8. 9. 오후 5:08:02죽음은 아니다 예~
-
287 캡틴 ◆tOeyGVb66E (/HrXGIseZ6) 2020. 8. 9. 오후 5:08:48본관은 준비가 거의 끝난 모양인지 어수선하지는 않았습니다. 오랜 역사를 지닌 모르헌 아카데미의 본관은 웅장하고도 고풍스러웠겠지요.
어디로 가는 게 좋을까요...
-이사장실
-도서관!
-체력단련실
-옥상정원 -
288 라일라-조사 (OB2fZ3uM8k) 2020. 8. 9. 오후 5:12:31어디나 본관을 중요시 여기는건 같나보네. 소녀는 신입생맞이로 어수선했던 피렌체관을 떠올렸다. 눈을 깜박이며 한참을 서있던 그녀는 전에 챙겨두었던 내부지도를 펼쳤다.
명문의 이름값을 하는지 확인해볼까. 가라앉은 소녀의 눈이 지도위의 도서관에 머물렀다
//도서관 -
289 캡틴 ◆tOeyGVb66E (0cj6S2313o) 2020. 8. 9. 오후 5:14:03.dice 1 10. = 3
-
290 라일라-조사 (OB2fZ3uM8k) 2020. 8. 9. 오후 5:15:27(긴장중)(꿀꺽)
-
291 캡틴 ◆tOeyGVb66E (0cj6S2313o) 2020. 8. 9. 오후 5:15:35도서관은 아쉽게도 1구역만이 출입이 가능했습니다. 거기에서도 읽을 만한 책은 있긴 했지만서도... 책 중에서 눈에 띄는 것은..
-기원
-삼주신 신앙의 증명
-기 제국 이전의 마국
-예언이란?
정도이긴 한데.. -
292 라일라-조사 (OB2fZ3uM8k) 2020. 8. 9. 오후 5:24:07'1구역만 출입가능이라. 가문에서도 제약은 있었으니까.' 소녀는 아쉬운듯 타 구역의 입구를 잠시 힐끔 보았다. "어쩔수 없는건 어쩔수 없는것이고 첫날부터 눈에 튀는건 사양이니까 할 수 있는것에 집중해보자." 마뜩잖음을 뒤로하고 조용히 중얼거리며 서가를 훝었다. 꼼꼼히 장서를 살피던 소녀의 눈에 네권의 책이 들어왔다.
....다 아바돈과 신앙에 관련된 책들인가? 자세히 조사할거면 기원부터 아는것이 낫겠지.
//기원선택 -
293 라일라주 (OB2fZ3uM8k) 2020. 8. 9. 오후 5:26:22저 잠시 밥먹으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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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 캡틴 ◆tOeyGVb66E (lk7NDgllUc) 2020. 8. 9. 오후 5:27:29.dice 1 10. = 1
다녀오세요~ -
295 잭주 (cOTUCRZzZw) 2020. 8. 9. 오후 5:31:13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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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 캡틴 ◆tOeyGVb66E (lk7NDgllUc) 2020. 8. 9. 오후 5:33:30기원이라는 책은 천천히 펼쳐졌습니다.
-인간의 기원이란 무엇이던가. 피를 흘리고 흘리고 흘리며 반성하지 아니하는 죄를 짓는 괴물이 그대들일지어니.
-배신자들. 맹세를 어긴 자들. 세계를 얻었다는 것에 취해 세계를 주무르던 것들. 끝내 멸망할 것들.
-대가를 치를 자들이 올 것이다. 리테 님의 깃펜이 그 책을 쓸 것이다. 운명을 강제한 자들이..
피로 피를 씻어내며 인간이 행한 일을 되돌릴 자가 올 것이다. 죽은 자가 일어섰을 때. 그것은 돌이킬 수 없을 것이다.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점점 머리가 아파옵니다. 점점.. 뜻을 이해하기 힘들어집니다.
-이 책을 편 저녁의 나라들의 피를 이은 자야.
이 문구에 이르러서는 비명을 지르고 싶을 정도로 심각한 두통이 옵니다. 더 읽으시겠습니까?
-보아라. 들어라. 느끼라. 인간의 원죄로 결국 세계는...
눈 앞이 붉게 물듭니다. 이건.. 피눈물.. 아니. 코와 입에서도 피비린내가 느껴집니다..
더 이상 읽을 시.. -
297 캡틴 ◆tOeyGVb66E (lk7NDgllUc) 2020. 8. 9. 오후 5:33:41잭주도 어서오세요~
-
298 라일라-조사 (OB2fZ3uM8k) 2020. 8. 9. 오후 6:09:30한번 보자는 심정으로 펼쳐보았던 책장은 점점 이상하게 변모해갔다. 글 하나하나에서 느껴지는 이질감에 그녀는 저도 모르게 시린 한기에 젖어들어갔다. 어째서 아카데미에 이런 불측한-! 한번도 본적없는 괴이한 글들에 생각이 흐려지고 머리가 아파왔다.
'사서에게 말해야겠어'
결심과 함께 그녀는 거친 손놀림으로 책장을 넘겨 책갈피를 꽂으려 한손으로 책을 받혔다. 순간 바늘로 찌르는 듯한 격통이 몰려오고 쇳내나는 비린내와 함께 붉은것이 후두득 떨어졌다.
-보아라. 들어라. 느끼라. 인간의 원죄로 결국 세계는...
"아악!" 심해의 무정한 검은빛깔이 눈앞에 출렁이고 소녀는 알수없는 공포에 질려 본능적으로 손을 들어 든것을 바닥에 내팽겨쳤다. 거친숨이 입에서 내뱉어졌다
//그만 본다 -
299 라일라주 (OB2fZ3uM8k) 2020. 8. 9. 오후 6:11:59검은빛은 얘가 개인적인 공포로 느낀 감정입니다
책의 내용과는 관계없어요. -
300 캡틴 ◆tOeyGVb66E (g7CfltjRp.) 2020. 8. 9. 오후 6:13:39.dice 1 9. = 6
아슬아슬하게 그만 읽었네요. 더 읽었다가는 -
301 라일라-조사 (OB2fZ3uM8k) 2020. 8. 9. 오후 6:16:01그래도 아바돈 출현은 아니라 다행이네요 ㅎㅎ
뒤에 오너가 숨쉬는걸 잊었다 내쉬는 중 ㅋㅋ -
302 라일라주 (OB2fZ3uM8k) 2020. 8. 9. 오후 6:16:56나참치 자꾸 나메 바꾸는걸 까먹는다 ㅇ<-<
-
303 캡틴 ◆tOeyGVb66E (g7CfltjRp.) 2020. 8. 9. 오후 6:17:01내팽개쳐진 책은 숨을 고른다면 온데간데없이 사라져 있었을 겁니다. 내팽개쳐진 흔적 하나 없고, 그저 혼자 있었을 뿐인. 그녀의 비명조차 아무도 듣지 못한 것처럼 도서관은 서늘한 침묵만이 감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눈가와 코와 입에서 느껴지는 그 지독한 피의 향은 절대로 그 읽은 것이 꿈이 아니었음을 증명하고 있었습니다. 두렵고 무서운 책들이 가득한 것일지도 모릅니다.
그럼에도. 다시 책을 찾으시겠습니까? 눈에 띄는 책은..
-인챈트
-삼주신의 권역
-인챈터의 악몽
-전설 일람집
-로라시아의 전설 -
304 라일라-조사 (OB2fZ3uM8k) 2020. 8. 9. 오후 6:26:10책장에 기대어 떨리는 몸을 기댄채 소녀는 책이 사라진 자리를 매섭게 노려보았다. 환각이기에는 너무나도 생생했고 무엇보다 짙은 혈향이 아직도 코끝에 맴돌아 비릿한 향을 풍겼다.
'비명을 질렀는데도 아무도 없다.' 묵직하게 쿵쿵 울리는 심장소리를 들으며 사서가 있을법한 자리를 바라보았다. 갈까? 입술을 지그시 깨문채로 고민하다 고개를 돌리고 무의식적으로 기대어선 책장의 책들중 다섯권이 눈에 띄었다.
"...."
'아직 들어가기까지 시간은 남아있어'
아무일도 없었다는듯 태연하게 초침을 째깍이는 시계를 확인하며 소녀는 흐트러진 머리를 쓸어넘겼다.
한번 더 해보고 또 이러면 그때는...소녀는 마음을 가다듬으며 무난해 보이는[인챈트]를 꺼내어 들었다 -
305 캡틴 ◆tOeyGVb66E (g7CfltjRp.) 2020. 8. 9. 오후 6:27:25.dice 1 10. = 1
-
306 캡틴 ◆tOeyGVb66E (g7CfltjRp.) 2020. 8. 9. 오후 6:27:45아니 여기서 또?(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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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라일라주 (OB2fZ3uM8k) 2020. 8. 9. 오후 6:28:18이쯤이면 참치어장은 1을 사랑하는게 아닐까요(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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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캡틴 ◆tOeyGVb66E (g7CfltjRp.) 2020. 8. 9. 오후 6:29:27인챈트라는 책은.. 펼치자마자 비명을 지르며 화륵 타올라 사라졌습니다. 세상에...
그런데. 불타올랐는데. 완전히 동일한 책이란 감이 드는 책이 다시 저 책들 사이에 나타났습니다.
...뭔가 괴이한 인챈트라도 걸린 건가.라고 생각될 법합니다.. 다른 책은 어떨까요?
-인챈트(또 들어보자!)
-삼주신의 권역
-인챈터의 악몽
-전설 일람집
-로라시아의 전설 -
309 라일라-조사 (OB2fZ3uM8k) 2020. 8. 9. 오후 6:36:05이쯤하면 도서관에 누군가가 악질적인 장난을 친것이 분명하다는 생각이 들어 소녀는 이마를 찌뿌렸다. 나타난 책들을 불청객 보듯 보고는 내일 사람들과 같이 와보자고 중얼거렸다. 하지만 오묘한 불쾌감과 스멀스멀 이는 승부심에 멈추어섰다.
평소의 미소미저 사라진 아무런 기색도 읽을 수 없는 무표정한 얼굴로 소녀는 다시 같은책을 들어올렸다
//재시도 -
310 캡틴 ◆tOeyGVb66E (g7CfltjRp.) 2020. 8. 9. 오후 6:39:32.dice 1 10. = 2
-
311 라일라주 (OB2fZ3uM8k) 2020. 8. 9. 오후 6:40:211이 아니다!
-
312 캡틴 ◆tOeyGVb66E (g7CfltjRp.) 2020. 8. 9. 오후 6:41:34일단.. 들어올려져서 펴지는 것 까지는 동일했지만. 이번에는 비명은 안 지르네요.
읽을 수 있냐는 건 별개지만요.
-인챈트란 피에 흐르는 이능을 봉입한 것이다.
-그러하기에 인챈트 초기 만들어진 아티팩트에는 말 그대로 인간을 갈아넣은 것도 있다. 간혹 그런 인간의 혼의 파편이 각성해 에고가 될 수도 있다.
그 뒤에는 너무 어려운 언어인데요. 읽기 어렵습니다. 더 읽으려고 노력하시겠습니까? -
313 라일라주 (OB2fZ3uM8k) 2020. 8. 9. 오후 6:50:37'책이네. 비명을 지르지 않는 매우 기특한 책이야.' 고맙기도 해라. 속으로 비아냥거리며 소녀는 내용을 읽어나갔다.
잔인하네. 인간을 갈아넣는다는 내용에 살며시 눈살을 찌뿌렸다. 그다지 곱게 살아오진 않았지만 욕망에 찬 도를넘는 행위에는 아직 거부감이 남아있는 탓인지 소녀는 못마땅하다는듯 무심한 손길로 책장을 넘겼다.
여기 1구역맞아? 알아볼수 없는 언어의 향연에 고개를 들어 자신이 있는 장소를 몇번 확인한뒤에 한숨을 내쉬었다.
'내일 다른 사람과 같이 와보고 다시 확인을 해보자. 그리고 이 황당무계한 일들에 대해 알아봐야겠어.'
다시 단정히 옷매무새를 가다듬고 소녀는 도서관의 출구로 향하였다. -
314 캡틴 ◆tOeyGVb66E (g7CfltjRp.) 2020. 8. 9. 오후 6:52:06.dice 1 10. = 9
-
315 캡틴 ◆tOeyGVb66E (g7CfltjRp.) 2020. 8. 9. 오후 6:53:26도서관의 출구로 향하는 라일라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도서관 책장 사이에 보이는 문이었습니다. 책장을 밀어서 옆으로 보내면 문을 열 수 있을 것만 같은 강렬한 충동이 들지도 모릅니다.
여시겠습니까. 아니면 나가서 다른 곳을 보실 건가요...
-연다
-나가자
>휴게실
>교무실
>이사장실
>옥상정원 -
316 라일라-조사 (OB2fZ3uM8k) 2020. 8. 9. 오후 7:01:50계속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자 머리가 아까전과는 다른의미로 아파오기 시작했다. '충동에 휘말리면 끝이 없다. 여기까지도 충분히 어리석었어.' 마음을 흔드는 자극을 여태껏 연마해온 인내심으로 누르고선 소녀는 그대로 출구로 걸음을 옮겼다.
잠시라도 사람을 보는게 정신상태에 나을것 같네. 교수들도 바쁘니 교무실에 사람이 있을거란 보장은 없다. 이런저런 복잡한 심상들을 저 너머로 가라앉힌 소녀의 연보라색 머리가 휴게실을 향하였다.
//휴게실 -
317 캡틴 ◆tOeyGVb66E (GxgEXd0N3k) 2020. 8. 9. 오후 7:05:32.dice 1 10. = 10
-
318 라일라주 (OB2fZ3uM8k) 2020. 8. 9. 오후 7:07:11헉 10
-
319 캡틴 ◆tOeyGVb66E (GxgEXd0N3k) 2020. 8. 9. 오후 7:08:54휴게실은 사람이 없이 고요했습니다.
그리고 중앙 의자에. 무지개빛을 반사하는 듯한 은빛 머리카락을 칼단발로 자르고, 눈은 감았지만 아마 눈을 떠서 당신을 바라보면 그 눈이 머리카락과 동일하게 무지개빛을 반사하는 듯한 은빛의 20대 중반 정도로 보이는 여성이 푹 파묻혀 있었습니다.
-이야.. 모르헌 아카데미 시설 좋네.. 하마르티아에서 구를 때하고는 천지차이야.
라고 말하는데요. 좋습니다. 그리고 당신을 발견한 듯 여기서 쉬러 온거야? 라고 격의없이 묻습니다. -
320 라일라-조사 (OB2fZ3uM8k) 2020. 8. 9. 오후 7:14:58약간의 소음이라도 있을것이라 예상했던 것과 다르게 휴게실 내부는 고요했다. 비록 사람이 한명 있기는 하였으나 짧은 시간동안 여러차례 기이하고 유쾌하지 못한일들을 경험한 그녀에게 크게 나쁘지 않은 환경이였다. 오히려 지금은 사람과 대화를 하는게 진정에 도움이 될수도 있다 그렇게 생각하며 소녀는 앞의 여인의 물음에 조심스레 고개를 끄덕였다. 누군지도 알수 없는 사람앞에서 경거망동을 하는것 보단 조금 소극적인 반응을 보이는게 나을수도 있다.
-
321 캡틴 ◆tOeyGVb66E (bGBZrcgehg) 2020. 8. 9. 오후 7:21:23-아하하. 무슨 일이 있었나 보네.
라고 느릿느릿하게 말하고는 여기는 어쩐 일이야? 공주님? 이라고 농담처럼 말하면서 무언가를 꿰뚫어보는 듯한 그런 모습으로 통성명이라도 할까? 라고 말하려 합니다.
-나아는.. 라자 라트나
라자 라트나라고 하면. 보석세공사로 이름 높은 자 아니었을까요? 수백년 동안 기록에 나오기에 일인전승인가. 라는 갑론을박도 있었을 텐데. 이번 대가 이 여자인 걸까요? -
322 라일라-조사 (OB2fZ3uM8k) 2020. 8. 9. 오후 7:33:14공주님이라는 말에 보통이라면 입버릇이 저런사람이구나 여기고 말았을 것을 앞의 여인의 기백때문인지 자신의 백경을 알고 호칭을 부르는 것인가 고민이 들었다. 하지만 감에 의지한 단순한 추측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
"라일라. 라일라 아마란스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라자 라트나"
일부러 성을 빼고 어쩌면 오해할 수 있게 고의적으로 미들네임을 붙여말하며 소녀는 깔끔하게 옅은 미소를 지었다.
라자 라트나? 길게 빼고 말하는 여인의 목소리에 소녀는 저도 모르게 눈썹을 올릴뻔했다. 제법 독서와 친한 그녀이기에 라자 라트나에 대한 갑론을박과 각종 학계에서의 논란은 잘 알고있으니.
수백년동안 사람이 생명을 유지하는건 말이 안되니 일인전승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하는 편이라 그 증거를 마주한 기분에 마음이 금새 싱숭생숭해졌다.
그러니까 앞의 여인이 진짜 라자 라트나일 경우에. 마주한거겠지만
-
323 라일라-조사 (OB2fZ3uM8k) 2020. 8. 9. 오후 7:34:08>>322
에 백경>>배경입니당
모바일이라서 느려요 ㅡㅁㅡ;; -
324 캡틴 ◆tOeyGVb66E (4W4YvInB9g) 2020. 8. 9. 오후 7:42:34-아하하. 피에서 나는 향을 숨길 순 없는 걸. 베체르손의 공주님~
이라고 말하면서 나 라자 라트나에 대해서 잘 아는 것 같고. 라고 속삭이듯 말하고는 나는 아는 게 많으니까.
-올해부터 인챈트를 맡게 되었어~
라고 말을 이으려 합니다. 어쩐지 친근하게 굴고 발랄하게 구는데.. 뭔가 어울리지는 않네요. 어딘가 날카롭고 벼려진 듯한 기세가 존재하는 걸 애써 숨기고 있다는 느낌일까요..
-여기 먹을 것도 많다?
머글래? 라고 말하며 차나 다과를 권하네오.
//저도 모바일인걸요~ -
325 라일라-조사 (OB2fZ3uM8k) 2020. 8. 9. 오후 7:54:54그러고보니 인챈트수업의 당담교수명에 라자 라트나라 적혀있는것을 보았던것 같기도 하다. 홀로 짐을 옮기다 겨우 기숙사규칙을 머리에 우겨넣고 널부러지듯 자서 기억이 희미하지만.
교수급이면 시험때 정보가 들어갔을테니 자신을 알아보는것도 무리는 아니다.
과거를 숨기는 사람 혹은 생의 많은 부분을 숨기는 사람. 그들은 미소를 띠고 날카롭게 벼려진 눈빛을 숨기곤 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나는 학생이니까. 굳이 날것의 모습을 보일상대도 아니고.
"교수님이신가요? 먹을것은 감사하지만 사양하겠습니다 아침에 든든하게 챙기고 왔어요."
'죄송하지만 아직 제가 눈앞의 사람이 진짜 교수인지 확신할 상태가 아니라서' 도서관의 일로 상당히 몸을 사리는 중인 소녀는 청을 거절하고 옆자리에 앉았다 -
326 라일라주 (OB2fZ3uM8k) 2020. 8. 9. 오후 7:55:50같은 모바일인데 속도가 LTE
역시 캡틴이라는건가.. -
327 캡틴 ◆tOeyGVb66E (tiCAscFjHQ) 2020. 8. 9. 오후 8:00:18아침에 든든하게 챙기고 왔다는 것이 진실이라면 흐응.. 이라는 짧은 침음을. 거짓이라면 아하하.. 라고 희미한 웃음을 흘렸을 겁니다. 그러나 그것은 순식간에 사라져버리네요.
-저런.. 뭐 괜찮아~ 그런데.. 인챈트 수업은 안 들으려나..
라고 정말 아쉽다는 듯한 말을 합니다. 그러고보면 인챈트 수업은 어느 정도 이하일 때 가능했던가요.
-굳이 내 옆에 앉은 건 나랑 대화하기 위한 거라고 봐도 될까냐?
라고 킥킥 웃으면서 뭔가 궁금한 거라도 있어? 라고 말하는데 분명 저것은 묘한 기대의 눈입니다.. -
328 라일라주 (OB2fZ3uM8k) 2020. 8. 9. 오후 8:09:40"그 기준이 무엇인지 잘 알지 못하지만..아마 된다면 들을것 같습니다."
기준도 모르고 알지 못하는 사항들이 많다는걸 새삼스레 깨달았지만 개인적인 수치심과는 별개로 소녀의 겉모습은 평정을 유지했다.
다시한번 속으로 마음을 가라앉히고 입을 열었다 "혹시 아카데미에서 이상현상을 보시거나 그러한 소문을 들으신적이 있나요?"
//라일라는 밥을 안 먹었어요. 교수님 아하하 웃으셨겠네요!
제가 갑자기 일이 생겨서 답레는 후에 하겠습니다.ㅠㅠ -
329 캡틴 ◆tOeyGVb66E (tiCAscFjHQ) 2020. 8. 9. 오후 8:13:16괜찮습니다.. 저도 지금 집에 돌아오는 중이라 늦어질 것 같거든요..는 멀미가아..(흐늘)
-
330 캡틴 ◆tOeyGVb66E (8uhMR0H/5M) 2020. 8. 9. 오후 8:49:11-어쩌면 기본적인 공통수업은 들어도 심화는 못 들을지도 모르는 일이려나.
라고 말하면서 블러드 포셔너를 생각합니다. 블러드 포셔너도 기본 정의를 알아야지 한시가 급한데 으엑 거리며 안 쓰려 들진 않을 거 아닌가. 라는 걸로 공통강의는 있다고 하네요..
-이상현상이나 소문?
글쎄... 너무 많을지도 모르지? 물론.. 십몇년전부터의 일이지만.. 이라고 농담처럼 말하고는 느릿느릿하게 말하려 합니다. 세상은 아주 빠르게 변하겠지. 라고 중얼거리는 얼굴은 무척이나 즐거운 것을 보는 듯한 느낌입니다.
-언젠가 의존은 끝나겠지... 아닌가.. 의존은 끝나지 않으려나.
잠깐 중얼거립니다.
-언젠가 내 사무실에 온다면 아티팩트 같은 것도 만들어 줄 수 있을지도..라는 농담은 너무 탐나는 거려나?
푸흐흐 웃습니다. -
331 캡틴 ◆tOeyGVb66E (8uhMR0H/5M) 2020. 8. 9. 오후 9:21:08집이네요!
근데 집이라서 컴을 켜는 게 아니라니.. -
332 디데릭주 (H8XZxMBqbg) 2020. 8. 9. 오후 11:01:22갱신!
요즘 낮에는 축 처지고 밤이 돼야 다시 기운이 나는데 이거 왜 이러는걸까요... -
333 ◆tOeyGVb66E (8uhMR0H/5M) 2020. 8. 9. 오후 11:02:25앗. 어서오세요 디데릭주~
글쎄요.. 낮에 덥고 습해서 그런 걸지도 모르겠네요...
리겜리겜.. 재밌는 것이다.. -
334 디데릭주 (eDEBEmqKrg) 2020. 8. 9. 오후 11:07:21하긴 요즘 날씨가 엉망진창이니까 그런 것 같기도 하고...
리겜은 재밌죠! 저는 잘 못해서 노래만 즐기지만!! -
335 ◆tOeyGVb66E (8uhMR0H/5M) 2020. 8. 9. 오후 11:19:39저도 잘은 못합니다. 그냥 즐기며 할 뿐...
뭘 하죠.. 간단한 다이스 놀이라도 할까.. 아니면 조사..? 일상..?(짤막할 예정) -
336 디데릭주 (rxfkFkLDZI) 2020. 8. 9. 오후 11:28:01시간이 늦었으니까 다이스 어떨까요?
-
337 ◆tOeyGVb66E (8uhMR0H/5M) 2020. 8. 9. 오후 11:34:31.dice 1 4. = 4
1. 작은 스포일러
2. 진단
3. 인챈트 다이스
4. 꺼져라
런 래즈 런 폭사! -
338 ◆tOeyGVb66E (8uhMR0H/5M) 2020. 8. 9. 오후 11:34:53그렇습니다. 저는 꺼져야 합니다(화르륵)(?)
-
339 디데릭주 (RORQopfRJc) 2020. 8. 9. 오후 11:36:43
-
340 라일라주 (OB2fZ3uM8k) 2020. 8. 9. 오후 11:38:44미안해요 캡틴
갑자기 현생이 불어닥쳐서 끝내니 밤이네요 ㅠㅠ 조사내용은 후에 이어서 가고싶은데 어떨까요 😂
다이스 숫자가??? -
341 ◆tOeyGVb66E (8uhMR0H/5M) 2020. 8. 9. 오후 11:39:20
-
342 ◆tOeyGVb66E (8uhMR0H/5M) 2020. 8. 9. 오후 11:40:20뭐.. 조사라기보다는 약간 일상같아졌으니까요.. 저는12시까지는 괜찮지만. 라일라주가 힘들다면 나중에 해도 됩니다..
다만 앵커는 걸어주셔야(고개끄덕) -
343 라일라주 (OB2fZ3uM8k) 2020. 8. 9. 오후 11:41:32앵커번호 기억해놓을게요:D
아니 어딜가세욧(바짓가랑이 붙잡 -
344 디데릭주 (CzShYE.NBo) 2020. 8. 9. 오후 11:43:24라일라주도 안녕하세요! 현생 정리하고 오느라 수고했어요!
>>341 아아 잘가요 캡....(눈물훔치며...) -
345 ◆tOeyGVb66E (8uhMR0H/5M) 2020. 8. 9. 오후 11:43:42으아아아. 붙잡힌드아아...
-
346 라일라주 (OB2fZ3uM8k) 2020. 8. 9. 오후 11:45:25디데릭주도 안녕하세요. 좋은밤이에요 ㅎㅎㅎ
>>345
붙잡았다! (환호 -
347 잭주 (81.aWByyRs) 2020. 8. 10. 오전 12:11:32갱신! 일상이나 돌려벌까...
-
348 ◆tOeyGVb66E (QQ/RTtzBKQ) 2020. 8. 10. 오전 12:19:15어서와요 잭주..
일상..은 좀 늦긴 했죠..? -
349 잭주 (81.aWByyRs) 2020. 8. 10. 오전 12:24:11그... 그럴까요 역시...? (눈물) 내일은 일찍 구해볼 거에요...! 8ㅁ8
-
350 ◆tOeyGVb66E (QQ/RTtzBKQ) 2020. 8. 10. 오전 12:36:4612시 반이라던가. 그런 건 무리니까요... 저는 자러 가요.. 다들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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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tOeyGVb66E (QQ/RTtzBKQ) 2020. 8. 10. 오후 12:30:40새벽에 깸=맑음
새벽에 안 깸=비옴..인가..
갱신합니다~ 다들 어서오시길 바래요~ -
352 [월간 디클란] ◆tOeyGVb66E (QQ/RTtzBKQ) 2020. 8. 10. 오후 1:01:23[월간 디클란]
제 1004호
타이틀 기사
"삼주신 님께서 신탁을 내려!"
"베르데의 업적이 늘어나.. 다른 가문들 경계.."
"올해 곡물 수입량 줄어.."
(page 3~)
"하마르티아 대륙에서 1차 개척을 마치고 돌아온 인물 인터뷰"(page 22. 하마르티아 코너)
"올해 모르헌 아카데미 시험 동향과 내년 준비자들을 위한 분석"
"국립 아카데미 시험 동향과 준비자들을 위한 분석"
"각 아카데미별 혜택일람"
(page 23. 교육 코너)
퀴즈 코너
'맞추는 분께 추첨을 통해 자동차, 순금 등의 푸짐한 경품을 드립니다!'
-후원 '샤르거', '나흐', '케크'
(사진첨부)
유머 코너
인챈터가 인챈트를 했는데 슬라임이 튀어나왔다. 슬라임이 뭐라 말했을까?
-마자용!(???
연예인 코너&패션코너
미인들이 패션을 알리는 느낌. 멋진 옷을 입고 다니는 부르주아 느낌.
음식코너
오늘의 음식은 디클란식 볶음밥입니다! 쌀을 냄비에 넣고... 끓인 다음.. 물에 씻고...(feat BBC 계란볶음밥) -
353 잭주 (svDIKQukko) 2020. 8. 10. 오후 1:44:45갱신! 퀴즈 열심히 풀고 있읍니다... 위에건 ㅂ 같긴 한데 확실친 않고... 밑에 영어는 뭘 풀라는거지...? 몇 개의 답을 찾을 수 있냐고 해도... 다 해석은 되는데 답을 뭘 찾으라는걸까요...? 혹시 위아래가 1개의 문제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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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월간 디클란] ◆tOeyGVb66E (QQ/RTtzBKQ) 2020. 8. 10. 오후 1:55:36앗. 안녕하세요 잭주~
위아래가 하나의 문제인 셈이죠(고개끄덕) 풀 수 있다고 해도 월간 디클란이 있어야 보낼 수 있다는 점..이 문제려나(?)(???)
참고로 월간 디클란을 지닌 분이 기사를 궁금해 해야 기사를 쓸 수 있습니다... -
355 라일라주 (Ct46pSjCyY) 2020. 8. 10. 오후 1:59:13아쉽네요..(디클란 없음)
역시 평일은 바쁘네여 힝. 갱신합니다~ -
356 [월간 디클란] ◆tOeyGVb66E (QQ/RTtzBKQ) 2020. 8. 10. 오후 2:04:18어서와요 라일라주~
대신 전용 아티팩트라던가 있다거나.. 구역 출입증이 있으니까요(?) -
357 잭주 (svDIKQukko) 2020. 8. 10. 오후 2:29:53으그그으으으윽 문제 어려워... ?에 들어갈 게 ㅂ이 맞나요...? 아니면 뒤집어진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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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루크주 (5E/GxfC9Tc) 2020. 8. 10. 오후 2:39:54개앵신!! 월간 디클란이다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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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월간 디클란] ◆tOeyGVb66E (QQ/RTtzBKQ) 2020. 8. 10. 오후 2:52:24다들 어서와요~
>>357 그치만 그걸 가르쳐주면 곤란한걸요(?) -
360 루크주 (5E/GxfC9Tc) 2020. 8. 10. 오후 2:53:25어, 그럼 ...유머는 뭔가요! (디클란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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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잭주 (svDIKQukko) 2020. 8. 10. 오후 3:04:36앗 그럼 어느정도 알것 같은데 여기에 제 생각을 쓰는건 괜찮을까요? 아니면 웹박으로 보낸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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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월간 디클란] ◆tOeyGVb66E (QQ/RTtzBKQ) 2020. 8. 10. 오후 3:08:21웹박으로 보내도 되고.. 여기 말해도 되고 그렇습니다.
유머는 유머입니다. 기사 관련을 보여드리는 겁니당! -
363 잭주 (svDIKQukko) 2020. 8. 10. 오후 3:13:04앗 그럼 여기 말할게요!
일단 위에거... 아무리 생각해도 일 이 삼 사... 의 받침들을 나열한건데 '육' 이 들어가야 할 위치에 니은이 있더라구요...? 왜 그럴까 고민하다가 'ㄹ'이나 'ㅁ'은 뒤집어도 그대로니까, 맨 뒤에 up down이 있는걸로 봐서 뒤집으면 되겠더라구요! 그럼 ?에 들어갈건 '십'의 받침인 ㅂ이고, 뒤집어지면 밑에 A의 글씨체와 일치했어요!
영어로 how many answers 라고 써있으니까 위의 답이 몇 개나 있냐고 물어보는거겠죠? 그러면 문제 속 A는 20개! 질문에 있는 것까지 포함해야 한다면 22개입니당!
라는 결론인 것입니다! -
364 루크주 (5E/GxfC9Tc) 2020. 8. 10. 오후 3:17:28그럼..삼주신의 신탁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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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월간 디클란] ◆tOeyGVb66E (QQ/RTtzBKQ) 2020. 8. 10. 오후 3:17:41와아아아 그걸 디클란에 보내면 추첨을 통해 사은품이 오지만 잭쟝은 없죠...
그런 의미에서 루크랑 일상하며 보내는 걸로(???) -
366 라일라주 (JKf74R1LyM) 2020. 8. 10. 오후 3:18:47잭주 대단해
오 어떤 사은품이 오나요? -
367 [월간 디클란] ◆tOeyGVb66E (QQ/RTtzBKQ) 2020. 8. 10. 오후 3:21:39>>364
"삼주신 님께서 신탁을 내려!"
-오랜 기간 동안 침묵하던 신전의 입이 열렸다.
현지 시각으로 ㅇ일 오전 11시 45분에 칼라미티 신전의 사제가 중대한 발표를 한다고 기자회견을 요청하였기에 본 기자는 반신반의하면서 갔다.
사제는 '칼라미티 님께서 때가 되었다고 언하셨습니다.' 라고 언급했으며 그것이 신탁임을 알게 된 여러 인물들의동요를 보았습니다. 또한 리테 신전의 사제 또한 '그것은 리테 님께서 운명에 일부 적어넣으신 것입니다.' 라고 하였으며 텐게르 님의 사제는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것들은 진실일지어니' 라고 답하였습니다.
현재 이 신탁에서 보이는 때란 무엇인지에 대해 연구와 추론과 토론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결과가 나오면 속보 혹은 때가 되었을 때 월간 디클란에 올리도록 할 예정입니다.
가장 유력한 추측은 오래 전의 전설에서 칼라미티 님께서 대지를 만드셨을때 넣으신 피를 회수하실 것이란 것입니다.
소수의 주장으로는 인간이 지은 것을 회수한다거나. 정말 허무주의들 사이에서는 세상 자체라는 설도 존재합니다. -
368 [월간 디클란] ◆tOeyGVb66E (QQ/RTtzBKQ) 2020. 8. 10. 오후 3:23:09추첨을 통해 순금으로 만들어진 금두꺼비 1개 혹은 디클란 제 자동차 1대(대략 경차), 문화상품권 20만 라헤프어치, 백화점 상품권 같은 게 있습니다(고개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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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 라일라주 (JKf74R1LyM) 2020. 8. 10. 오후 3:25:01와 거의 로또급인데요
세상 그자체를 회수한다면 ㄷㄷ 신이 선전포고를 했다 -
370 잭주 (svDIKQukko) 2020. 8. 10. 오후 3:26:13사은품 받고싶지만... 디클란이 없으니 루크랑 같이 보내서 나눠먹어야 하나...?
아무튼 일상의 문을 열어놓습니다! (활짝) -
371 [월간 디클란] ◆tOeyGVb66E (QQ/RTtzBKQ) 2020. 8. 10. 오후 3:26:44라헤프는.. 대략 달러나 원 같은 걸로 보시면 됩니다.
20만 라헤프는 20만원이라고 보시면..(고개끄덕)
그래서 텐게르 신전에는 부를 빌러 가는 이들이 좀 있습니다. -
372 [월간 디클란] ◆tOeyGVb66E (QQ/RTtzBKQ) 2020. 8. 10. 오후 3:27:15저는 항상 일상이나 조사를 받습니다~
멀티도 가능하고요(?)
대신 단문을 합니다(?) -
373 루크주 (5E/GxfC9Tc) 2020. 8. 10. 오후 3:34:56으음 신탁.... 종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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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 루크주 (5E/GxfC9Tc) 2020. 8. 10. 오후 3:40:11조사 해봐도 되려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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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 [월간 디클란] ◆tOeyGVb66E (QQ/RTtzBKQ) 2020. 8. 10. 오후 3:44:56넵! 조사조사~ 써주시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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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 루키우스 - 조사 (5E/GxfC9Tc) 2020. 8. 10. 오후 3:46:41이번에야 말로 정상적이고 건전한 일을 보내고자 했던 그는 뒷산? 으로 향했다.
아바돈의 사랑을 받는게 아니라면..문제 없을테지.
" 그런데 이런 산은 뭐하러 남긴거지.. " -
377 조사조사 ◆tOeyGVb66E (QQ/RTtzBKQ) 2020. 8. 10. 오후 3:48:52.dice 1 10.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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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 조사조사 ◆tOeyGVb66E (QQ/RTtzBKQ) 2020. 8. 10. 오후 3:52:47아니 루크는 왜이렇게 이상한 데로 잘 빠지지.. 아니 이게 아니라. 뒷산에 가던 루크는 발이 푹 빠지는 것을 눈치채고.. 끝없이 빨려들어가는 것 같은 것에 결국 정신을 잃고 깨어나 보면. 뭔가 이상한 공간에 있었습니다. 마치 검고 검은 우주와도 같은 공간이었겠지요..
-....
당신의 눈 앞에는 용의 눈이 있군요. 너무 커서 처음에는 눈인 줄도 몰랐을 겁니다. 세로동공의 붉은빛이 섞인 금빛 눈입니다. 하늘을 하나의 눈만으로도 꽉 채운 상태로 그것이 옅은 그르렁거리는 소리와 함께 당신을 내려다봅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눈을 쳐보려 시도한다
-대화를 시도한다
-잘못 왔습니다.. 나가게 해주세요(넙죽)
-뒷산에 뭐여!
-어 눈이 저 정도면 이빨이면 난 그냥 침 뱉어도 익사하겠네..? -
379 루크주 (5E/GxfC9Tc) 2020. 8. 10. 오후 3:52:50여기서 크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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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 디데릭주 (hZUNYLS/HU) 2020. 8. 10. 오후 3: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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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 조사조사 ◆tOeyGVb66E (QQ/RTtzBKQ) 2020. 8. 10. 오후 3:58:16어서와요 디데릭주~
본관이나.. 뭐 호프 관 같은 교내면 비교적 괜찮을 텐데 하필 가는 곳이 실습장.. 뒷산.. 시내.. 신전..
이사장님 입김이 비교적 잘 안 닿는 곳.. -
382 루키우스 - 조사 (5E/GxfC9Tc) 2020. 8. 10. 오후 3:58:30" ..뭐야...이건 "
우주 같은 공간에서 용의 눈을 직시하자 몸이 얼어붙는 듯한 감각이 불쾌하였다.
벗어나고 싶어도 벗어날 수 없는 ...
" ..당신은 누구야? " -
383 조사조사 ◆tOeyGVb66E (QQ/RTtzBKQ) 2020. 8. 10. 오후 4:02:52.dice 1 10.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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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 라일라주 (JKf74R1LyM) 2020. 8. 10. 오후 4:02:56라일라가 본관에 가서 살았던 거구나..
영고루크... -
385 조사조사 ◆tOeyGVb66E (QQ/RTtzBKQ) 2020. 8. 10. 오후 4:03:10루크 진짜 영고인가..(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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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디데릭주 (600uMag.gQ) 2020. 8. 10. 오후 4:04:28다들 안녕하세요!!!
아니 설마 루또죽..........??
>>381 살고 싶으면 이사장님의 깔이 되자.........(메모) -
387 라일라주 (JKf74R1LyM) 2020. 8. 10. 오후 4:05:17오늘의 교훈: 피렌체관 밖은 위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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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 조사조사 ◆tOeyGVb66E (QQ/RTtzBKQ) 2020. 8. 10. 오후 4:06:56-이.....한....인간....
-.....
듣는 것만으로도 인간적인 부분이 깎여가는 듯한 그 두려운 기척..
-나...를 보고 있는가..
-감히.. 때가 되지 아니하였는데도 접근하다니.
-나 칼라미티의 저주를 받기 전에... 나가라...
저주라는 말 한마디에도 저주를 받은 것 처럼 몸이 무너질 것 같은 그 아득한 존재..
나가게 해달라고 빌어보시는 건 어떤가요? -
389 루키우스 - 조사 (5E/GxfC9Tc) 2020. 8. 10. 오후 4:12:24" 저..주? ... 그 나갈 수 없는데 어떻게 나가는...데요 "
루크는 위축된 듯 주춤거리며 그 눈에서 멀어지고자 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위험한 호기심은 멈출 수 없어서..
" 칼라미티는 ..무엇이죠? " -
390 조사조사 ◆tOeyGVb66E (QQ/RTtzBKQ) 2020. 8. 10. 오후 4:17:37.dice 1 10.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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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조사조사 ◆tOeyGVb66E (QQ/RTtzBKQ) 2020. 8. 10. 오후 4:18:20리테, 칼라미티, 텐게르
삼주신입니당(방긋) -
392 조사조사 ◆tOeyGVb66E (QQ/RTtzBKQ) 2020. 8. 10. 오후 4:20:37-....불경한...것..
무엇이냐는 질문에 어이가 없었는지. 아니면 그냥 귀찮아서였는지는 모르겠지만. 그것은.. 별 말 없이 내보내주려 합니다. 뒷산의 정상에 있는 돌판대기 위에 누워있었을 겁니다.
그리고 당신을 내려다보고 있는 사람은 이사장님이로군요.
-벌점을 주지는 않겠습니다만. 본래는 출입증이 없이는 못 오르는데. 주의하십시오.
라고 말하려 하네요.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393 루크주 (5E/GxfC9Tc) 2020. 8. 10. 오후 4:34:19뒷산에 신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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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 루키우스 - 조사 (5E/GxfC9Tc) 2020. 8. 10. 오후 4:35:11" ...... "
돌판에 누워있다가 잠시 눈을 뜬 그는, 자신이 신을 만난 것에 대해 이야기 할 까 했지만...
그간 벌어졌던 일들을 생각하고 미치광이 취급을 받을게 분명하다고 생각이 들자.
" ..죄송합니다 "
그저 죄송하다고만 말하고 고갤 저었다. -
395 조사조사 ◆tOeyGVb66E (QQ/RTtzBKQ) 2020. 8. 10. 오후 4:37:55.dice 1 10.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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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 조사조사 ◆tOeyGVb66E (QQ/RTtzBKQ) 2020. 8. 10. 오후 4:39:37정확하게는 뒷산에 열린 포탈 같은 걸로 연결되었다가 맞으려나요... 뭐 그건 중요하진 않으니 넘어가고. 죄송하다고 말하는 루크를 물끄러미 바라보고는
-오늘이나. 며칠 동안 고생하신 것 같으니. 푹 쉬시길 바랍니다.
라고 말하면서 기숙사로 돌아가는 것을 권유하는군요.
돌아가시겠습니까?
-돌아간다(조사종료)
-아니. 다른 곳으로 간다! -
397 루키우스 - 조사 (5E/GxfC9Tc) 2020. 8. 10. 오후 4:52:12확실히 며칠 동안이나 이상한 일에 휩쌓인 것 같긴 했다.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려고 그런걸까.
나는 고갤 끄덕이며 기숙사로 향했다.
//조사 종료 ! -
398 조사조사 ◆tOeyGVb66E (QQ/RTtzBKQ) 2020. 8. 10. 오후 4:54:25수고하셨어요! 루크... 대단한 분들을 만난다...(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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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 루크주 (5E/GxfC9Tc) 2020. 8. 10. 오후 4:54:51입학 이후엔 무슨 일이 벌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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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조사조사 ◆tOeyGVb66E (QQ/RTtzBKQ) 2020. 8. 10. 오후 4:59:361학년은 생각보단 스무스~
4학년=학원이랑 하마르티아에서 구르...
성인=전 대륙 돌아다니면서 구르...
농담입니다. 생각보다 스무스할지도 몰라요? -
401 잭주 (svDIKQukko) 2020. 8. 10. 오후 5:02:27구르는거 좋아합니다! 특히 잭이 구르는 거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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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조사조사 ◆tOeyGVb66E (QQ/RTtzBKQ) 2020. 8. 10. 오후 5:06:53잭쟝도 조사 하실래여?(방긋)
아니면 시내에서 랜덤 일상이라던가.(?) -
403 잭주 (svDIKQukko) 2020. 8. 10. 오후 5:09:00오우오우 조사 함 땡겨보죠! 끝나고 체력 괜찮으면 일상도 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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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조사조사 ◆tOeyGVb66E (QQ/RTtzBKQ) 2020. 8. 10. 오후 5:10:48그러면 가는 선레를 써주시면 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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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루크주 (5E/GxfC9Tc) 2020. 8. 10. 오후 5:16:37조사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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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잭 ◆yjeOsWhQ.E (svDIKQukko) 2020. 8. 10. 오후 5:32:29으음... 심심한데. 계속 이렇게 놀고먹다간 달팽이가 되어버릴지도 모른다. 원래 있던 곳에선 하루하루 즐겁게 놀았던 것 같은데, 여기선 그렇지를 못하니.
" 일단 나가볼까. "
뭐든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뭐든 찾으려 일단은 시내로 발걸음을 옮겼다. -
407 조사조사 ◆tOeyGVb66E (QQ/RTtzBKQ) 2020. 8. 10. 오후 5:42:57.dice 1 10. = 10
1이나 10일 경우... -
408 조사조사 ◆tOeyGVb66E (QQ/RTtzBKQ) 2020. 8. 10. 오후 5:44:34아니 왜 다들 무서운 것들이랑 만나게 되는 거지... 라는 한탄이 들리십니까 휴먼?
잭은.. 어쩐지. 뒷골목 쪽에서 수상한 로브를 쓴 사람을 발견합니다. 키가 170 후반정도로 보이는 것 같은데요.. 등에는 막대기.. 아니 지팡이 같은 것도 메고 있고요.. 뒷골목 쪽으로 들어갑니다...
-쫓아간다
-무시한다
-아 저 뒷골목은 시내 최고 맛집의 지름길! 간다!
-그냥 정석으로 가자.. -
409 잭 ◆yjeOsWhQ.E (svDIKQukko) 2020. 8. 10. 오후 6:04:30.....뭐야 저 한눈에 척 봐도 수상한 사람은. 뒷골목으로 가는건가? 옛날 생각 난다. 옛날이래봤자 그리 오래되진 않았지만, 원래 나라에선 뒷골목에서 깽판치는 애들을 혼내줬었더랬다. 여기 사람들은 어떤지 모르니까 굳이 신경 쓸 필요는 없겠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슬쩍 머하는지라도 보려고 쫓아가서 고개만 빼꼼 내밀어 그를 훔쳐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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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조사조사 ◆tOeyGVb66E (QQ/RTtzBKQ) 2020. 8. 10. 오후 6:05:33.dice 1 10. = 1
낮을 경우.. -
411 조사조사 ◆tOeyGVb66E (QQ/RTtzBKQ) 2020. 8. 10. 오후 6:06:13다이스 조작 절대 못합니다. 이렇게 되냐 왜 이래요.. 다이스 선생님? 잠깐만요! 왜 자꾸 이래요! 왜이렇게 극단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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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조사조사 ◆tOeyGVb66E (QQ/RTtzBKQ) 2020. 8. 10. 오후 6:11:36-....아직은 그저.. 꼬맹이에 불과한가..
그가 무어라 중얼거립니다. 그러나 그 말을 듣는 것만으로도 무릎을 절로 꿇고 싶어지는 위압감이 들 것 같네요. 느리게 한 손으로 잭을 붙들려 합니다. 아니. 보이기만 느린 것이지. 실질 속도는 어마어마했을 겁니다. 잭의 목을 잡고 제압하려 하네요. 키가 어느 정도 비슷한지라. 완전히 들어올려 제압은 안 한 모양입니다.. 도망치려 하시겠습니까?
(도망친다 선택시 1 10 범위 다이스를 4회 돌려 24 초과시 도망 가능)
아니면 목을 잡힌 채로 궁금한 점을 물으시겠습니까?
-도망간다(다이스굴리기)
-궁금한 점 묻기
-발차기 시전! -
413 잭 ◆yjeOsWhQ.E (svDIKQukko) 2020. 8. 10. 오후 6:16:04도망치려 하면서 묻는거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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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조사조사 ◆tOeyGVb66E (QQ/RTtzBKQ) 2020. 8. 10. 오후 6:19:09그러면 숫자가 좀 올라갑니다. 24 초과에서 26 초과라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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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잭 ◆yjeOsWhQ.E (svDIKQukko) 2020. 8. 10. 오후 6:24:10" 왁.... "
뭔갈 알아차리기도 전에 목을 잡혀서 들어올려졌다. 아니 키는 비슷한 것 같은데 무슨 힘이... 켁... 제압은 안당한 것 같지만 숨이 점점 쉬기 힘들다. 갑자기 뭐야? 좀 훔쳐보려 했다고 이러기야? 속 진짜 좁네.
" 뭐... 하는, 놈이야....? "
필사적으로 발버둥치며 질문을 날린다.
//한범 해본당!
.dice 1 10. = 9
.dice 1 10. = 5
.dice 1 10. = 6
.dice 1 10. = 2 -
416 잭 ◆yjeOsWhQ.E (svDIKQukko) 2020. 8. 10. 오후 6:24:2922.... (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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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조사조사 ◆tOeyGVb66E (QQ/RTtzBKQ) 2020. 8. 10. 오후 6:29:28.dice 1 10. = 3
아아.. 22였다.. -
418 조사조사 ◆tOeyGVb66E (QQ/RTtzBKQ) 2020. 8. 10. 오후 6:34:24-무도하고 어리석은 인간들이란...
약간 으르렁거리듯 내뱉으며 마치 더러운 병균을 만졌다는 마냥 손을 탁 털면서 잭을 내팽개치려 합니다. 그러고보니. 손도 장갑을 끼고 있군요. 내팽개쳐지면 로브 안에 숨어있던 미형의 얼굴을 볼 수 있을 겁니다.
-올해 모르헌에 기대를 할 것도 없겠군. 이름 뜻을 수백년간 지키지 못하는 아카데미 같으니라고.
청록색... 아마 그런 색으로 빛나는 눈이 로브 안에서 잭을 냉엄하게 내려다보고 있습니다.
-자.. 도망칠 테냐..
그가 허리를 굽혀 잭에게 속삭입니다. 도망친다면 나는 이 거리를 통째로 없애버리겠지. 라고 말하며 우아한 미소를 지어보이는군요. 어쩐지. 저 말은 진심같습니다. 온 몸이 비명을 지르듯 경고합니다. 저 말은 진짜라고. 피를 토할 것 같이 짓눌러지는 기세를..
-도망가자
-죽어도 물어보자
-기분 좋아지게 만드는 하앗 필살유머!
-뒷골목에서는 내가 유리하다! 뒷골목식 개싸움 걸기 -
419 잭 ◆yjeOsWhQ.E (svDIKQukko) 2020. 8. 10. 오후 6:47:00남자가 내팽개치자 길바닥에 털썩 넘어져서 마른 기침을 몇 번 내뱉고, 입가를 슥 닦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지금까지 만났던 불량배들과는 다르다. 아무리 어린 나라도 그 정도는 알겠다. 위압감이 장난 아니다. 덤벼봤자 죽기만 하겠지. 하지만 여기서 도망가면.... 왠진 모르지만, 저 남자라면 정말 이 거리를 없앨 수 있을 것만 같다. 그랬다간 나만 죽는게 아니다...
" 말을 내뱉을거면 알아듣게나 말하시지 그러냐. "
떨리지만 으르렁거리는 목소리로 받아치고서 잠시 노려보는가 싶더니, 그대로 발을 박차고 상대에게 달려든다. 그래도 뒷골목이다. 나도 나름 예전엔 뒷골목에서 이름 좀 날렸다는 말이다. -
420 조사조사 ◆tOeyGVb66E (QQ/RTtzBKQ) 2020. 8. 10. 오후 6:55:32.dice 1 10. = 10
저녁저녁.. 스팸이군요 -
421 조사조사 ◆tOeyGVb66E (QQ/RTtzBKQ) 2020. 8. 10. 오후 6:57:58진짜 극과 극 달리네!
그는 달려드는 그를 냉정하게 바라봅니다.
-우습구나. 모르헌의 뜻은 새벽일진대. 세상은 아직 황혼과 밤에 파묻혀 있으니.
라고 말하면서 잭을 붙잡고는 한 번 내팽개치려 합니다. 그리고는.. 지팡이를 휙 휘둘러 지팡이가 아닌. 연기가 낫인 것으로 변형시킵니다.
-좋다..
하지만... 이번엔 도망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도망간다
-감을 무시하고 닥돌
-저기 보이는 출입금지 1구역으로 튀자! -
422 잭 ◆yjeOsWhQ.E (svDIKQukko) 2020. 8. 10. 오후 7:06:14이런. 다시 내팽개쳐졌다. 아무래도 빈틈이 없다. 무기라도 들고 나왔으면 좋았을 것을. 그러면 아주 작지만 위협이라도 되지 않았을까.
지팡이를 휘두르더니 낫으로 변형시킨다. 이런. 맨손으로도 힘든데 낫이라니. 이대로라면 모가지 뎅겅이 확정이다. 아무래도 그렇게 끔찍한 죽음은 원치 않으니 이번에는 도망을 쳐보도록 하자. 내가 약하기에 하고있는 방심 덕일 것이다. 하지만.... 어디로 튄담?
.dice 1 2. = 2
1. 일단 아무데나! 살고 보자!
2. 출입금지 구역으로 가자! -
423 잭 ◆yjeOsWhQ.E (svDIKQukko) 2020. 8. 10. 오후 7:06:24엌 출금구역이다!
-
424 조사조사 ◆tOeyGVb66E (QQ/RTtzBKQ) 2020. 8. 10. 오후 7:10:22.dice 1 10. = 5
-
425 조사조사 ◆tOeyGVb66E (QQ/RTtzBKQ) 2020. 8. 10. 오후 7:13:18빈틈이 있으면 상급 이상의 아바돈 체면이 구겨지는 겁니다(?)
그리고 들어온 출입금지 구역의 문을 닫기 직전에 낫의 날이 마치 연기처럼 뭉글뭉글하게 당신을 잡으려 하지만 출입금지의 문이 무슨 투명한 방어막이라도 있는지 퉁 부딪쳐지네요. 그가 저벅저벅 걸어와 그것을 깨부수기 전에 빨리 닫읍시다!
그리고.. 문을 닫고 당신을 기다리는 것은, 피가 가득한 병입니다. 당신의 몸 따위보다 몇 배는 더 큰 병에 담긴 피는... 엄청난 양이겠지요.
-어떤 피지..?
-자..자료를 찾아보자!
-여기 시내 맞나..? 창문 쪽을 보자.
-어우우..(주르륵) 주저앉는다. -
426 잭 ◆yjeOsWhQ.E (svDIKQukko) 2020. 8. 10. 오후 7:39:38일단은 살은걸까? 아니아니지. 막히기는 했지만 혹시 모르니 일단 문을 굳게 닫았다. 드디어 한숨 돌리려나 싶었는데... 어째 내 앞에 나보다 큰 병이 있다. 그 안에 있는건... 피인가? 이만큼의 피가 왜 여기에 있는거지?
인간의 피는 맞는지 의심될 정도로 양이 많다. 아바돈의 피일까? 이만큼의 피는 무슨 용도로 쓰려는 거지? 궁금증이 꼬리에 꼬리를 문다. 일단... 무언가 자료같은건 없는지 살펴보자. 뭐라도 있을거야... -
427 조사조사 ◆tOeyGVb66E (QQ/RTtzBKQ) 2020. 8. 10. 오후 7:40:46.dice 1 10. = 5
-
428 조사조사 ◆tOeyGVb66E (QQ/RTtzBKQ) 2020. 8. 10. 오후 7:42:05자료를 찾아보자...
이 피는 아바돈의 피로써. 포션 제조에 쓰인다고 하네요. 여기가 아바돈의 피를 보관하는 창고인 모양입니다! 좀 더 둘러볼까요? 포션 제조에 대해서 좀 알아갈 수도 있겠지요..
-좀 더 안으로 들어간다
-여기 안에 쳐들어오면 곤란한데..
-휴우.. 좀 쉬다 나가도 별 일 없겠지... -
429 잭 ◆yjeOsWhQ.E (svDIKQukko) 2020. 8. 10. 오후 7:54:58역시 아바돈의 피였나? 밖에 있는 녀석이 아바돈인지 뭔진 잘 모르겠지만, 왠지 여기 들이면 안될 것 같은 느낌이다. 다만 여기서 이대로 도망가기엔... 일단 더 무언가가 있는지 찾아보도록 하자. 아직 가기엔 너무 아쉽다. 조금만. 조금만 더 있는건 괜찮겠지...
-
430 조사조사 ◆tOeyGVb66E (QQ/RTtzBKQ) 2020. 8. 10. 오후 8:00:29.dice 1 10. = 5
-
431 조사조사 ◆tOeyGVb66E (QQ/RTtzBKQ) 2020. 8. 10. 오후 8:01:42극과극이라고 징징대서 중간만 주는 것인가. 라는 고찰을 합니다.
네.. 일단 포션 제조법 같은 것도 보이고... 좀 더 안으로 들어가면 정화중이란 문구가 떠올라 상태를 표시중인 정제기기가 존재하네요..
-포션 제조법!
-정제기기 만지작?
-걍 가자..
-창을 바라보자 -
432 잭 ◆yjeOsWhQ.E (svDIKQukko) 2020. 8. 10. 오후 8:03:23234 6789가 그리워오...
-
433 잭 ◆yjeOsWhQ.E (svDIKQukko) 2020. 8. 10. 오후 8:12:19포션 제조법? 마음에 드는 단어인걸? 뒤에서 따라올 누군가가 좀 걱정되긴 하지만 이건 안보고 지나칠 수가 없다. 이 망할 놈의 모험신은 위협에 가까워질수록 아드레날린을 분비하는 무언가가 있는건가. 아무튼 확인해보자.
-
434 조사조사 ◆tOeyGVb66E (QQ/RTtzBKQ) 2020. 8. 10. 오후 8:13:12.dice 1 10. = 10
그러게오.. 그립슴다.. -
435 조사조사 ◆tOeyGVb66E (QQ/RTtzBKQ) 2020. 8. 10. 오후 8:15:41포션 제조법은 무척 유용합니다.
-인간이 아바돈의 피로 스스로를 치유하니. 그것은 일부분은 정죄라고 볼 여지가 있노라.
-해독 포션은 정화가 덜 된 것으로 이독제독을 요구한다.
-인간의 재생은 압도적 수치를 응용하는 것으로..
사실 무슨 약에 아바돈 피를 넣어도 증폭되는 것이긴 하지만요...
어쩐지 그걸 읽으면 읽을 수록 뭔가 괜찮아지는 것 같은 기분인데요...
*포셔너 적성이 추가됩니다!
-나가보자
-정화기기?
-근데 왜 지금까지 안 온담.. 불안한데.. -
436 잭 ◆yjeOsWhQ.E (svDIKQukko) 2020. 8. 10. 오후 9:12:03흐음. 유용한 정보인걸. 좋아. 이제 이만하면 됐어. 슬슬 나가는게 좋겠다. 계속 있으면 좋은 정보들이 더 많이 있기야 하겠지만... 아직까지 안오고 있는녀석이 조금 불안하다. 나가보자.
//늦었다... 8ㅁ8 미안해... -
437 조사조사 ◆tOeyGVb66E (QQ/RTtzBKQ) 2020. 8. 10. 오후 9:16:52.dice 1 10. = 2
낮을 시..
괜찮슴다! -
438 조사조사 ◆tOeyGVb66E (QQ/RTtzBKQ) 2020. 8. 10. 오후 9:17:33
-
439 조사조사 ◆tOeyGVb66E (QQ/RTtzBKQ) 2020. 8. 10. 오후 9:20:00나가는 순간 연기의 날이 당신의 목을 휘감고 그의 앞으로 끌어다 놓을 것입니다.
-멍청한 건가. 아니면 어린 건가.
느릿느릿하게 그것이 말하고 있습니다. 도망가지 못하도록 연기가 빠짐없이 잭의 몸을 휘감고 있군요..
청록색 눈이 안광을 빛내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도발먹이기
-저주를 감수하고 연기를 단 채로 튀기
-비굴하게 빌기 -
440 잭 ◆yjeOsWhQ.E (svDIKQukko) 2020. 8. 10. 오후 9:31:18이런. 나가는건 좋은 선택지가 아니었던 모양이다. 나가자마가 연기에 붙잡혀서 꼼짝없이 끌려가는 꼴이라니. 이 연기에 잡힌 이상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얼마 없어보인다. 있다고 해도 생각나진 않는다. 그렇다면...
일단은 식은땀을 흘리면서도, 입에는 대담한 미소를 띄우고서 상대에게 도발한다.
" 새꺄, 네가 못찾을까봐 내가 좀 나와준거 아니냐. 고마운 줄을 모르네. "
//ㅋㅋㅋ사망플래그 -
441 조사조사 ◆tOeyGVb66E (QQ/RTtzBKQ) 2020. 8. 10. 오후 9:33:16.dice 1 10. = 10
높아야 산다! 높아야 해!!(빌기) -
442 조사조사 ◆tOeyGVb66E (QQ/RTtzBKQ) 2020. 8. 10. 오후 9:33:47이에예에에. 살긴 살았어!(?)
-
443 잭 ◆yjeOsWhQ.E (svDIKQukko) 2020. 8. 10. 오후 9:35:58와아! 대신 전신불구인가요! (?)
-
444 조사조사 ◆tOeyGVb66E (QQ/RTtzBKQ) 2020. 8. 10. 오후 9:36:49-실제로 나는 교내에 제대로 못 들어가긴 하지.
-사실이긴 하니.
라고 느릿느릿하게 말하려 하고는 흥미가 떨어졌다는 듯 연기가 들러붙은 것을 풀어주지는 않고 등을 돌려 걸어가려 합니다.
-이 대지에 발붙이고 있는 너. 네게 언한다.
-네 힘은 크게 쇠하리라.
그 속삭임이 등돌린 자에게서 바람을 타고 귓가로 속삭여지자.
그 순간 어마어마한 고통만 몰려왔습니다. 금방 멎었겠지만요.
*2주일동안 수치가 100,10으로 추락합니다.
*혹은 조사로 저주를 풀면 회복됩니다. -
445 조사조사 ◆tOeyGVb66E (QQ/RTtzBKQ) 2020. 8. 10. 오후 9:37:22그리고 이거에 반응하면 조사 마무리겠네요!
-
446 잭 ◆yjeOsWhQ.E (svDIKQukko) 2020. 8. 10. 오후 9:47:54" 으윽!? "
뭔가 순간적으로 몸에 엄청난 고통이 온 것 같다. 하지만 금방 멎었기에, 뭔가 하며 내 몸을 둘러봤지만 연기의 잔해만 있알 뿐. 아무것도 없었다. 대충 말을 들어보면 '너 약해짐' 인것 같긴 한데... 지금 당장은 아무런 변화가 없으니, 괜찮을라나..
" ..... "
멀어져가는 상대의 등에 대거 가운데 손가락을 치켜올린건 안비밀이다. -
447 잭주 (svDIKQukko) 2020. 8. 10. 오후 9:48:09와! 캡틴 수고했어요!
-
448 조사조사 ◆tOeyGVb66E (QQ/RTtzBKQ) 2020. 8. 10. 오후 9:50:30잭주도 수고하셨어요~
다이스 진짜 미쳐돌아가네요..(흐릿)
진짜 레이드 때 11111향연이면 흐려질지도(?) -
449 조사조사 ◆tOeyGVb66E (QQ/RTtzBKQ) 2020. 8. 10. 오후 9:55:30가운데 손가락...
아바돈 1: 무슨 의미인가.
아바돈 2: 모르는 게 약이지 아니겠는가.
아바돈 3: ㅋㅋㅋㅋㅋ 아.(알면 갈기갈기 찢었을 테니까) -
450 잭주 (svDIKQukko) 2020. 8. 10. 오후 9:56:20ㅋㅋㅋㅋㅋ레이드때 그러면 뭐... 조기엔딩이죠! (???)
-
451 조사조사 ◆tOeyGVb66E (QQ/RTtzBKQ) 2020. 8. 10. 오후 10:00:27부활이 불가능한 건 아니니까... 네... 조기엔딩은 아닐 겁니다(?)
정말정말 안 되면 정죄자나 이사장님 찬스를 한 번 정도 사용하는 것도...(?) -
452 ◆tOeyGVb66E (QQ/RTtzBKQ) 2020. 8. 10. 오후 10:22:30뭐하지...
다이스를 굴릴까..! -
453 루크주 (5E/GxfC9Tc) 2020. 8. 10. 오후 10:56:13잭의 조사는 재밌었습니다 흑흑 (등장
-
454 ◆tOeyGVb66E (QQ/RTtzBKQ) 2020. 8. 10. 오후 10:59:55어서와요 루크주~
루크쟝도 재미있는 조사를 할 수 있을...겁니다..(다이스를 노려본다)(다이스가 적당히 나와준다면) -
455 루크주 (5E/GxfC9Tc) 2020. 8. 10. 오후 11:33:40아바돈의 사랑을 받는 이상 무리...
-
456 ◆tOeyGVb66E (QQ/RTtzBKQ) 2020. 8. 10. 오후 11:34:36흑흑흑... 삼주신의 사랑도 받으면 그랜드슬럼인가(?)
칼라미티: 불경한....것....
리테: (책 쓰느라 바쁨)
텐게르: (노는 중) -
457 ◆tOeyGVb66E (QQ/RTtzBKQ) 2020. 8. 10. 오후 11:59:03.dice 1 10. = 8
티미팀... -
458 ◆tOeyGVb66E (MsieWS3nlU) 2020. 8. 11. 오전 12:05:44tmi 1.
에슈테는 조카랑 같이 안 산다. 조카는 모르헌 아카데미에 오고 싶어한다.
여담으로 조카는 유복자이다.
tmi 2.
삼주신.. 아니 리테는 생각보다 일이 많다. 그래서 일을 하청을 준다.
tmi 3.
신관을 선출하는 데 가장 엄격한 것은 리테. 그 다음이 텐게르 그 다음이 칼라미티이다.
tmi 4.
하급 아바돈들은 여러분들에게 희미한 정죄의 향을 맡았습니다.
tmi 5.
보통 신화에서 묘사되는 세 신의 외양은
리테: 색은 대충 하늘색+보라색 계열로 됐고 포니테일. 깃펜을 들고 있음.
칼라미티: 적금의 머리카락과 적금의 눈. 용인과 비슷.
텐게르: 청흑의 머리카락과 눈. 하반신이 인어와 비슷. 인어의 비늘은 보통 녹빛이 섞임
tmi 6.
A의 목적은 봉인을 깨는 것이다.
tmi 7
아바돈의 목적은 A의 목적에 방해되지 않는다.
tmi 8.
기 제국의 기원은 칼라미티에게서 '직접' 축복받은 초대 황제로부터 시작되었다. -
459 루크주 (CahKydqM4c) 2020. 8. 11. 오후 12:06:40갱신!!!
-
460 ◆tOeyGVb66E (MsieWS3nlU) 2020. 8. 11. 오후 12:44:49갱싱갱싱~
아. 이번 주 금~일은 이벤트가 있습니다!!
예정대로라면 금~토는 입학식이고 일요일은 간단한 수업 이벤트겠네욤! -
461 루크주 (CahKydqM4c) 2020. 8. 11. 오후 1:05:54네에! 알겠습니다! 혹시 조사 지금 가능하나요!?
-
462 ◆tOeyGVb66E (MsieWS3nlU) 2020. 8. 11. 오후 1:13:43가능합니다! 써주시면 갈 수 있어요~
-
463 루키우스 - 조사 (CahKydqM4c) 2020. 8. 11. 오후 1:27:50평소 답지 않게 그는 도서관을 찾아 돌아다녔다.
입학전에 자신의 일은 알아둘까..하던 마음이었지만.
또 생각대로 될 것 같지 않았기에, 그는 뭔가 불안한 마음을 지니고 표지판을 따라갔다
/도서관으로! -
464 ◆tOeyGVb66E (MsieWS3nlU) 2020. 8. 11. 오후 1:33:15.dice 1 10. = 3
-
465 ◆tOeyGVb66E (MsieWS3nlU) 2020. 8. 11. 오후 1:34:44도서관은 웅장하고 넓은 공간이었습니다. 어떠한 전화도 일어나지 아니한 곳이기에 기록 또한 많았겠지요..
다만 지금은 좀 어수선해서 아늑한 자리를 찾아볼까요..
-검은 의자 자리
-보라색 의자 자리
-삥꾸삥꾸한 샤라라 의자 자리
-청록색 의자 자리
-고양이가 앉아있는 자리 -
466 루키우스 - 조사 (CahKydqM4c) 2020. 8. 11. 오후 1:38:27" ...... "
그는 고양이가 앉아있는 자리로 향했다
....그리곤 고양이를 들어올릴까 하며 손을 뻗다가 포기했다.
" ....그 자리가 마음에 들어..비켜줄래? "
//설득 -
467 ◆tOeyGVb66E (MsieWS3nlU) 2020. 8. 11. 오후 1:42:24.dice 1 10. = 3
-
468 ◆tOeyGVb66E (MsieWS3nlU) 2020. 8. 11. 오후 1:43:00고양이는 도도하게 냥냥펀치로 루크의 손을 쳤다!
다행히도 하악질은 안합니다!
-설득!
-쫓아내기
-서서 보지... -
469 루키우스 - 조사 (CahKydqM4c) 2020. 8. 11. 오후 2:07:55" ..... "
어쩔 수 없이 고양이를 설득하기로 했다 !
" 니가 내 무릎에 앉는건 어때? "
" 아..아니면 다음에 올 땐 츄르를 줄게 " -
470 ◆tOeyGVb66E (MsieWS3nlU) 2020. 8. 11. 오후 2:09:49.dice 1 10. = 9
-
471 ◆tOeyGVb66E (MsieWS3nlU) 2020. 8. 11. 오후 2:11:05"먀아."
설득은 성공했다! 도도하게 폴짝 뛰어서 테이블 위에서 식빵자세를 하며 골골거린다!
자. 책을 읽을 준비는 되었는가!
-로라시아 전설
-삼주신과 그 외 신에 관하여
-아바돈 기초학(교과서)
-하마르티아 -
472 루키우스 - 조사 (CahKydqM4c) 2020. 8. 11. 오후 2:13:15" ... "
츄르가 좋은건가?
식빵 자세로 골골 거리는 고양이를 쓰다듬으려 하지만.
아무래도 그것까진 허락안한듯 꼬리로 손을 쳐내고 있다.
" ... 음, 아바돈 기초학을 볼까. "
최근 아바돈과 엮인 일도 많으니 -
473 ◆tOeyGVb66E (MsieWS3nlU) 2020. 8. 11. 오후 2:21:31.dice 1 10. = 2
-
474 ◆tOeyGVb66E (MsieWS3nlU) 2020. 8. 11. 오후 2:23:23아바돈 기초학은 아바돈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책이었습니다.
딱 기초 지식인데. 루크도 알만한 것밖에 없네요.
그러니까.. 아바돈은 대지에서 자연발생하거나. 동물이 어떠한 일로 각성하는 게 대부분... 하급 한 두마리 정도는 도시국가의 결계 정도로도 퇴치가 가능..
-더 읽어보자
-다른 책!
>로라시아 전설
>삼주신과 그 외 신에 관하여
>하마르티아
>예언에 관한 연구 -
475 루키우스 - 조사 (CahKydqM4c) 2020. 8. 11. 오후 2:33:34" 호오... "
결계정도 로도 퇴치가능한 것들도 있구나.
그럼 이건 다른건.. 유명한 아바돈들도 있나?
//더 읽어보자 -
476 ◆tOeyGVb66E (MsieWS3nlU) 2020. 8. 11. 오후 2:35:26.dice 1 10. = 1
-
477 ◆tOeyGVb66E (MsieWS3nlU) 2020. 8. 11. 오후 2:40:26아바돈 기초학에서 보일 리가 없는 문구들이 보입니다.
-피로 피를 씻어내기 위한 정죄의 한 갈래를 체현하신 죄과 시스템에 경외를.
-자신들이 죄를 씻기 위해 삼사라를 돌고 있다는 것을 모르는 자들아.
-삼사라를 돌고 돌아라. 죄과를 덜기 위해.
-그러나 그 자비로움을 악용하는 자들은 언제고 존재하였으니..
-아바돈이라 이름이 붙어 우리를 재단하고 있는가.
-그대들이 하급이나 일부 중급이라 부르는 존재들은 우리와는 너무나도 다른 것을.
읽으면 읽을수록 점점 머리가 아파오는 기분일까요? 아니요. 눈 앞이 점점 시뻘겋게 물들어갑니다. 머리가. 아플 겁니다. 고통스럽습니다. 토할 것 같은 기분이지만 구토가 아닌 토혈이 느껴질까요?
더 읽으시겠습니까? -
478 루키우스 - 조사 (CahKydqM4c) 2020. 8. 11. 오후 2:46:52" 어..라? "
눈을 비비지만 글자는 여전하다
멈추고 싶지만 멈출 수 없다.
루크의 손은 천천히 움직이며 책장을 넘겼다
//더 읽는다 -
479 ◆tOeyGVb66E (MsieWS3nlU) 2020. 8. 11. 오후 2:49:41.dice 1 9. = 3
-
480 ◆tOeyGVb66E (MsieWS3nlU) 2020. 8. 11. 오후 2:51:25-무도한 자들아. 이것은 삼주신께서 직접 쓰신 언이다.
-그대들은 맞서지 아니하며 자비를 구걸함이 맞지 아니하겠는가.
-그러나 그대들은...
더 이상 읽으면 심각한 일이 일어날 것이라는 경종이 울립니다!
그럼에도 더 읽으시겠습니까? -
481 루키우스 - 조사 (CahKydqM4c) 2020. 8. 11. 오후 2:54:33더...더 읽을 수 밖에 없겠구나...싶은 순간
...?
" 먀앙 "
고양이가 책 위에 식빵자세로 앉아버렸다
" ..아? "
//고양이가 그랬습니다 -
482 ◆tOeyGVb66E (MsieWS3nlU) 2020. 8. 11. 오후 2:55:35.dice 1 10. = 8
-
483 ◆tOeyGVb66E (MsieWS3nlU) 2020. 8. 11. 오후 2:57:13고양이가 앉아서 그 책을 읽지 못하게 된 순간. 루크는 자신도 모르게 순간적으로 광신과 증오와 미쳐버릴 것 같은 SAN치의 하락을 느꼈을 겁니다. 물론 이 세계관에서는 아직 SAN치라는 건 없지만 이성방벽 스킬을 한 번 돌리면 정신이 맑아지며 대체 내가 뭘 읽은 거였지. 라고 생각하기 어려워지는 느낌일까요?
자.. 다른 책을 읽거나. 아니면. 이 편안한 도서관에서 자버릴 건가요?
책을 읽는다면..
-로라시아 전설
-삼주신과 그 외 신에 관하여
-하마르티아 -
484 루키우스 - 조사 (CahKydqM4c) 2020. 8. 11. 오후 2:59:15" ....하아..모르겠다 "
책을 덮으며 고양이를 쓰다듬은 다음
고양이 옆에 엎드리며 잠을 자기로 했다.
//잠 ! -
485 ◆tOeyGVb66E (MsieWS3nlU) 2020. 8. 11. 오후 3:02:42.dice 1 10. = 1
낮을 경우... -
486 ◆tOeyGVb66E (MsieWS3nlU) 2020. 8. 11. 오후 3:03:04아니 진짜 왜 다이스가 다 이런 거죠...?(당혹스러움)
-
487 ◆tOeyGVb66E (MsieWS3nlU) 2020. 8. 11. 오후 3:05:29꿈 속으로 끝없이 침잠하는 루크.. 그것이 꿈이라고 인지한 순간. 당신의 눈 앞에 구속되어 끊임없이 피를 흘리고 있는 그 청록색의 안광을 지닌 실습장에서 만났던 이가 보이는군요. 그는 창백해진 얼굴로 그저 피를 흘리고 있었습니다.
-더.. 더 많은... 과를 쌓아야...
그것이 당신을 아는 듯 모르는 듯 혼잣말처럼 중얼거립니다.
하지만 그 피에 절대 닿아선 안 된단 본능의 비명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절대로요. -
488 루키우스 - 조사 (CahKydqM4c) 2020. 8. 11. 오후 3:11:42" ..... 당신.. "
피를 피하며 물러나다가
" 그래 당신이 킨티아를 기습했던..존재 맞나? "
// 대화 시도. 오늘도 아바돈의 사랑을 받는 루크 !!! -
489 ◆tOeyGVb66E (MsieWS3nlU) 2020. 8. 11. 오후 3:16:57.dice 1 10. = 1
-
490 ◆tOeyGVb66E (MsieWS3nlU) 2020. 8. 11. 오후 3:19:31-.....
그는 대답하지 않았으나. 피가. 마치 의지를 가진 양 일어서서 루크를 붙잡으려 합니다.
도망치십시오!
1 10 범위 다이스 4개 굴려 24 초과시 도망성공(도서관에서 깨어남) -
491 루키우스 - 조사 (CahKydqM4c) 2020. 8. 11. 오후 3:21:06" 칫...! 해보자는거냐 "
루크는 깡통들을 대상으로 연습한 도망을 발휘할 기회가 왔다 ..!
.dice 1 10. = 1 -
492 루크주 (CahKydqM4c) 2020. 8. 11. 오후 3:21:243번 연속 1? 이거 주작 아니냐..!!!
-
493 ◆tOeyGVb66E (MsieWS3nlU) 2020. 8. 11. 오후 3:21:27하루빨리 다이스값 보정 아이템을 얻을 기회를 만들어야겠습니다..(흐릿)
-
494 루크주 (CahKydqM4c) 2020. 8. 11. 오후 3:21:41.DICE 1 10.
.DICE 1 10.
.DICE 1 10. -
495 ◆tOeyGVb66E (MsieWS3nlU) 2020. 8. 11. 오후 3:21:46저도 주작이고 싶습니다..(그러나 현실)
-
496 루크주 (CahKydqM4c) 2020. 8. 11. 오후 3:22:00.dice 1 10. = 8
.dice 1 10. = 5
.dice 1 10. = 4 -
497 ◆tOeyGVb66E (MsieWS3nlU) 2020. 8. 11. 오후 3:35:34그리고 루크는 붙잡혔습니다. 피가 마치 선지처럼 꿀렁꿀렁하니 붙잡히는 감각이란.. 좀 역겨울지도
-....킨티아.. 를 기습한 건... 내가 아니지..
그가 마치 죽어가는 듯 기운없는 목소리로 말하려 합니다. 수백. 수천년을 기다린 걸. 망칠 순 없지.. 라고 그것이 중얼거립니다.
-....언을 할까..
언한다는 말에 공포가 몸을 잠식할 것 같은 기분일지도 모릅니다.
한 번 더 도망치시겠습니까. 아니면 포기하시겠습니까?
(도망시 아까와 동일한 범위의 다이스를 굴려 24 초과시 도망성공) -
498 루크주 (CahKydqM4c) 2020. 8. 11. 오후 3:42:33기습한게 그가 아니면 누구지?
-
499 루크주 (CahKydqM4c) 2020. 8. 11. 오후 3:42:45.dice 1 10. = 7
.dice 1 10. = 1
.dice 1 10. = 4
.dice 1 10. = 3 -
500 루크주 (CahKydqM4c) 2020. 8. 11. 오후 3:43:03도망시도...는 실패했다...
-
501 ◆tOeyGVb66E (MsieWS3nlU) 2020. 8. 11. 오후 3:45:17다이스값 진짜..(흐릿)
아바돈 3일지도 모르고.. 이사장님일지도 모르고.. 혹은 뭐 다른 존재일지도 모르죠(???) -
502 루크주 (CahKydqM4c) 2020. 8. 11. 오후 3:47:23한번더 기회를 주시면 이번에야 말로 25띄워보겠습니다!
-
503 ◆tOeyGVb66E (MsieWS3nlU) 2020. 8. 11. 오후 3:47:42-도망은 무리지 아니한가...
그가 중얼거리자 피가 꽉 조여서 마치 갈비뼈를 박살낼 것 같습니다.
-언한다.
그 말을 듣는 순간 도망칠 수 없다는 것을 이해할까요?
-너는 약해질 것이다. 연약한 것을 이해하거라..
그가 중얼거리는 순간. 쑥 꺼지더니. 도서관에서 깨어날 겁니다. 하지만 깨어난 순간 온 몸이 으스러진 것 같은 고통이 일순간 찾아올 겁니다.
*수치가 2주간 100/10으로 추락합니다!
*조사를 통해 해제 가능합니다. -
504 ◆tOeyGVb66E (MsieWS3nlU) 2020. 8. 11. 오후 3:48:16음. 그럼 한 번 더 돌려보시고 25 초과면 저 저주를 해제 가능할 겁니다!
-
505 루키우스 - 조사 (CahKydqM4c) 2020. 8. 11. 오후 3:49:39쿵...하고 의자에서 쓰러져 넘어진다
이걸 어떻게 해야할까... 고통어린 신음을 찾으며 그는 도서관에서 서둘러 빠져나간 뒤.
애써 몸을 옮겼다. 향한곳은 저번에 향했던 신전이었다. 이전에 킨티아를 만났던 신전..
" ....도움을 받긴 해야겠네 "
//아바돈의 사랑 흑흑 ㅠ -
506 루크주 (CahKydqM4c) 2020. 8. 11. 오후 3:50:26아녀 생각해보니 도움을 받는게 더 재밌을 것 같아요 ! (파칭 !)
-
507 ◆tOeyGVb66E (MsieWS3nlU) 2020. 8. 11. 오후 3:50:58.dice 1 10. = 8
-
508 ◆tOeyGVb66E (MsieWS3nlU) 2020. 8. 11. 오후 3:52:02신전에는 사제가 있을 겁니다. 우리의 형제님께서 곤란한 일이 있었기에 오신 겁니까? 라고 물어볼지도 몰라요?
자.. 그게 아니더라도 푹 쉴 수 있는 공간 정도는 있는걸요.
아니면 리테 님께 기도를 올릴 건가요?
-대답
-기도올리자
-푹 쉬자 -
509 루키우스 - 조사 (CahKydqM4c) 2020. 8. 11. 오후 4:03:54" ... "
푹 쉴 수 있는 공간으로 향한 루크는
어쩌면 이곳에서 다시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추측을 하며 문을 열었다.
만약 킨티아가 여기 있다면 자신의 저주와 자신이 본 것에 대해 설명해줄지도 모른다.
// 푹 쉬자 -
510 ◆tOeyGVb66E (MsieWS3nlU) 2020. 8. 11. 오후 4:04:16.dice 1 10. = 8
-
511 ◆tOeyGVb66E (MsieWS3nlU) 2020. 8. 11. 오후 4:05:37푹 쉬자 고통은 잦아들었지만. 잠들지는 못했기에. 푹 쉬는 것 밖에는 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안을 관조하면.. 수치가 엄청나게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그러니까 느낄 수 있었을 겁니다. 100/10이라니. 이건 정말 약한걸!
자.. 천천히. 숨을 쉬며 편안하게 쉬어봅시다..
-숨쉬기 운동
-자자!
-기도올리자 -
512 루키우스 - 조사 (CahKydqM4c) 2020. 8. 11. 오후 4:19:25고통에 파들거리면서도 그는 억지로 눈을 감았다.
몸이 아파서 잠이 안오긴 하지만 어쩔 수 없다. 자야지..
" ...젠장 아파 "
//자자! -
513 ◆tOeyGVb66E (MsieWS3nlU) 2020. 8. 11. 오후 4:21:07.dice 1 10. = 3
-
514 ◆tOeyGVb66E (MsieWS3nlU) 2020. 8. 11. 오후 4:22:26잠을 잘 수 있었습니다.. 천천히. 그리고 끝없이... 그리고.. 당신은.. 꿈에서 뭔가.. 하늘색같은 무언가를 봅니다.
그것은 아직은 그저 내려다보기만 하고 있을 뿐이지만요...
그러고보니. 리테는 보통 하늘색이나 보라색 계열로 묘사되곤 하던가요?
일단. 푹 쉬시겠습니까. 아니면 그것에게 무어라 말을 거시겠습니까? -
515 루키우스 - 조사 (CahKydqM4c) 2020. 8. 11. 오후 4:29:10" ...... "
멍하니 하늘색, 보라색의 그것을 보다가 천천히 눈을 감는다
그리곤 천천히 입을 열었다.
" 당신은 리테님 이십니까..?" -
516 ◆tOeyGVb66E (MsieWS3nlU) 2020. 8. 11. 오후 4:32:02.dice 1 10. = 1
-
517 ◆tOeyGVb66E (MsieWS3nlU) 2020. 8. 11. 오후 4:32:32
-
518 ◆tOeyGVb66E (MsieWS3nlU) 2020. 8. 11. 오후 4:35:12그것은 대답하지 않고.. 당신을 바라보다가..
-...
그 빛과 비슷한 게 다가와서는 깃펜 비슷한 걸로 툭툭 건드려봅니다. 그 와중에도 사각사각거리는 소리는 들립니다. 깃펜으로 무언가 쓰고 있는 모양이네요.. 리테인 것은 솔직히 이런 걸로 증명은 된 것 같은데..
대체 뭘 해야 하는 걸까요..
-개긴다
-저주 풀어줘 저주!
-기도하자 기도
-질문하기 -
519 루키우스 - 조사 (CahKydqM4c) 2020. 8. 11. 오후 4:39:18" ....저에게 걸린 저주를 풀어주세요 "
신의 미움을 받고 아바돈의 사랑을 받는 루키우스는
당당하게 리테에게 부탁했다
//이게 다이스냐 !!! -
520 ◆tOeyGVb66E (MsieWS3nlU) 2020. 8. 11. 오후 4:41:28.dice 1 10. = 2
-
521 ◆tOeyGVb66E (MsieWS3nlU) 2020. 8. 11. 오후 4:43:09뭔가 외전으로 다이스 토벌 원정대라도 꾸려야 할 것 같은 기분입니다(?)
리테는 당당한 부탁을 듣고. 잠깐 사각사각거림을 멈췄습니다.
-귀찮아. 시간 지나면 풀릴 것일진대.
냉정하네요. 하긴.. 자기 권속인 킨티아도 인간에게 대하는 잔혹성을 보고도 안 제지하는 데에서 인ㅅ...아니 신이니까 신성이.. 뭐 그걸 루크가 알진 못하겠지만요.
-가만히 좀 쉬거라.
느리게 말하며 다시 사각사각을 시전합니다. -
522 루키우스 - 조사 (CahKydqM4c) 2020. 8. 11. 오후 5:08:43" ....나 참 그 전에 문제가 생기면 곤란하다구요 "
" 최근에는 아바돈들도 자꾸 엮이고. "
하소연을 시작했다!
하지만 신이 그걸 들어주기나 할까?
아무튼 의미없는 하소연은 그의 입에서 꺼내졌다 -
523 ◆tOeyGVb66E (MsieWS3nlU) 2020. 8. 11. 오후 5:10:03.dice 1 10. = 8
-
524 ◆tOeyGVb66E (MsieWS3nlU) 2020. 8. 11. 오후 5:12:05-모르헌 아카데미 커리큘럼은 안다. 전투만 안 하면 되는 거 아닌가.
라고 귀찮은 듯 깃펜으로 루크의 머리를 툭툭 치려 합니다. 깃펜 크기가 루크 머리보다 더 크니.. 가능한 일이겠지요.
-애초에 엮이는 건 필연일지니.
칼라미티가 그 몸을 움직일 수 있어야 하니. 라고 느긋하게 말하고는 그래. 저주만 풀어주면 되나? 라고 물어보려 합니다.
-그래. 아바돈이라고 불리지만 아바돈이라 부르긴 애매하지.우리들도 아바돈으로 부를 게 아니라면.
이라고 중얼거립니다. -
525 루키우스 - 조사 (CahKydqM4c) 2020. 8. 11. 오후 5:16:22" 어..네 저주만 풀어주면 잘 할게요 "
양 팔을 크게 흔들며 저주를 풀어주면 되냐는 말에 콩콩 뛰기 시작했다.
아바돈...도대체 아바돈이란 뭘까. -
526 ◆tOeyGVb66E (MsieWS3nlU) 2020. 8. 11. 오후 5:17:21.dice 1 10. = 4
-
527 ◆tOeyGVb66E (MsieWS3nlU) 2020. 8. 11. 오후 5:19:14-애초에. 아바돈이라 불릴 만한 건 하급과 일부 중급뿐이지.
-극단적으로는. 킨티아는 나의 권속이며 나의 눈일지어니.
아슬아슬하게 저주가 풀립니다!
그리고는 대충 가라는 듯 휘휘 젓네요.
-아. 날 만난 건 말 안하는 게 좋겠지. 리테 신전의 신관은 광신도던가..
라고 말하고 나서 깨어나면 자던 곳 그대로였겠네요!
자.. 이제 마무리가 되겠군요. 돌아갑시다.
//이거에 반응하면 마무리겠네요! -
528 루키우스 - 조사 (CahKydqM4c) 2020. 8. 11. 오후 5:57:47뒤늦게 깨어나자 내 눈에 보인것은 익숙한 신전의 풍경이었다.
.....도대체 입학도 하지 않았는데 나에게 무슨 일이 벌어지려는 걸까.
입학하고 나서야 알게되겠지만. 애써 아닐것이라고 다독여도
불안함은 지워지지 않았다
//수고하셨습니다!! -
529 ◆tOeyGVb66E (MsieWS3nlU) 2020. 8. 11. 오후 6:07:31루크주도 수고하셨어요~
저는 좀 이따 저녁 먹어야겠네요.. -
530 ◆tOeyGVb66E (MsieWS3nlU) 2020. 8. 11. 오후 7:07:17으.. 덥지 않은데 습기..
-
531 ◆tOeyGVb66E (MsieWS3nlU) 2020. 8. 11. 오후 10:44:15졸려요... 근데 자고 싶지는 않아.
-
532 잭주 (og0I2o2/hE) 2020. 8. 11. 오후 11:24:17(빼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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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 ◆tOeyGVb66E (MsieWS3nlU) 2020. 8. 11. 오후 11:35:16앗. 어서와요 잭주~
이번주 금~일은 이벤트가 있슴다! -
534 ◆tOeyGVb66E (m6bPO98aew) 2020. 8. 12. 오후 12:47:21갱신합니다~ 으으. 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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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 루크주 (BHL381Qj3o) 2020. 8. 12. 오후 1:26:43갱신! 그러게요 습하니까 힘이 빠진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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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 ◆tOeyGVb66E (m6bPO98aew) 2020. 8. 12. 오후 1:38:42안녕하세요 루크주~ 습하니까.. 힘이 빠집니다....
(흐느적흐느적) -
537 루크주 (BHL381Qj3o) 2020. 8. 12. 오후 1:50:13안녕이에요 캡틴 힘이 쭈욱 빠져서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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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 ◆tOeyGVb66E (m6bPO98aew) 2020. 8. 12. 오후 2:01:05저도 그렇습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은 강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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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 루크주 (BHL381Qj3o) 2020. 8. 12. 오후 2:13:24약해지고 시퍼어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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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 ◆tOeyGVb66E (m6bPO98aew) 2020. 8. 12. 오후 2:14:09약해지면 아바돈 1이랑 킨티아에게 썰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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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 루크주 (BHL381Qj3o) 2020. 8. 12. 오후 2:15:43갸아아아아악 !!
또 목 뽑은 싫어요! -
542 ◆tOeyGVb66E (m6bPO98aew) 2020. 8. 12. 오후 2:18:18그러니 꾸준히 강해지도록 합시다!
이사장님이야 아바돈 1이랑 킨티아랑 맞먹기는 하지만.. 제대로 나서긴 힘들고.. -
543 루크주 (BHL381Qj3o) 2020. 8. 12. 오후 2:19:22킨티아도 잡을 수 있나요? 정들어서 싫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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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 ◆tOeyGVb66E (m6bPO98aew) 2020. 8. 12. 오후 2:21:54네! 다만 킨티아는 여러분이 잡는 루트가 있고 이사장님이 잡는 루트가 있고 스스로 바치는(?) 루트가 있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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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 루크주 (BHL381Qj3o) 2020. 8. 12. 오후 2:26:11아 루트가 또 여러가지로 나뉘어져 있군여
스스로 바치는(?) 루트는 뭘까요... 그건 나중에 알아보기로 하고.
오늘은 뭘 할까요! -
546 ◆tOeyGVb66E (m6bPO98aew) 2020. 8. 12. 오후 2:30:14아바돈 1도 루트가.. 세 개 정도 있네요.(고개끄덕) 조사를 해도 되고.. 일상을 해도 되고...
그렇지요 -
547 루크주 (BHL381Qj3o) 2020. 8. 12. 오후 2:36:09그럼 일상! 랜덤 일상!!
-
548 ◆tOeyGVb66E (m6bPO98aew) 2020. 8. 12. 오후 2:42:29그러면 써주시지요!
랜덤이 랜덤이 되려면 시내가 가장 편합니다(?) -
549 루크주 (BHL381Qj3o) 2020. 8. 12. 오후 2:49:57네! 시내 일상!
-
550 루키우스 - 시내 (BHL381Qj3o) 2020. 8. 12. 오후 2:52:01어깨를 몇번 돌리자 우득 거리며 뼈가 비명을 지르는 소리가 울렸다.
루크에게 있어서 어제 있었던 일은 당장이라도 잊어버리고 싶었던 일이었지만..
애써 털어내려해도 망각되지 않는 기억이라 한숨만 새어나왔다.
" 단거라도 먹어야지 원. 요즘 이상한 일만 벌어진다니까 "
그러나, 카페에 들어가고자 하던 그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것은.. -
551 ◆tOeyGVb66E (m6bPO98aew) 2020. 8. 12. 오후 2:54:43.dice 1 15. = 7
신나는 랜덤일상! -
552 ???-루크 ◆tOeyGVb66E (m6bPO98aew) 2020. 8. 12. 오후 2:57:03가게로 들어가고자 하는 루크의 발걸음을 멈추게 만드는 것은 금발에 주홍색 눈을 가진 어린애였습니다....어린애라고는 하지만 사실 당신이랑 한 살 차이밖에 안 나니까요. 올해로 열 넷이라..
"형아는 모르헌 아카데미생이에요?"
똘망똘망한 눈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뭔가 동경하는 것 같은 눈빛이네요.
"제가 먹을 거 사드릴 테니까 이야기 해주실래요?"
라고 말하고 있네요. -
553 루키우스 - ??? (BHL381Qj3o) 2020. 8. 12. 오후 3:02:39놀라웠다. 세상에 정상적인 사람과 이야기하는게 얼마만일까.
평소의 성격이라면 귀찮게 하지 말고 저리 가라고 말했겠지만. 루크는 딱히 할일도 없으니 얻어나 먹자 라는 생각으로 고갤 끄덕였다.
" 그래, 대신 비싼거 먹을꺼다. "
모르헌 아카데미에 대해서 뭘 설명해주는게 좋을까.
아직 입학식도 치루지 않은 자신이 뭘 설명해도 되는걸까?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지만, 괜찮을거라는 판단을 내리며 그는 소년을 따라갔다.
" 아카데미에 대해서 궁금한거야? 아니면 나에 대해서 궁금한거야? " -
554 레헤트-루크 ◆tOeyGVb66E (m6bPO98aew) 2020. 8. 12. 오후 3:13:28"응응. 비싼 거 먹어도 돼요!"
나 돈 많아. 라고 말하면서 자랑스럽게 시키라고 하네요. 하긴. 돈이 많을 수 밖에 없긴 합니다.
"음.. 아카데미 시험이라던가 궁금해요!"
"형은 나랑 나이 차이도 얼마 안 나는 것 같은데 합격한 거죠?"
진짜로 감독관님들이 유명한 로머라던가. 시험 난이도가 어려운데 시간도 부족해요? 라고 물어보려 합니다. 실제로 유명한 로머가 감독하고 시험 난이도도 어렵고 시간도 부족한 편이라 합니다.
"형 이름은 뭐에요? 나는 레헤트에요!" -
555 루키우스 - 레헤트 (BHL381Qj3o) 2020. 8. 12. 오후 3:32:28" 아카데미 시험? "
잠깐 생각을 하던 그는 자신의 시험 경험을 설명해주면서 와플에 아이스크림이 잔뜩 올라간것을 주문했다.
" 생각보다 시간이 부족하고, 난이도도 어렵긴해. 유명한 로머..인지는 모르겠는데, 다들 알아보긴 하더라. "
자신에게 있어선 후원자가 전부나 다름없었으니 뭘 설명하기도 애매하다.
유명한 로머를 못 알아본다는건 음...티내기 좀 그러니까.
" 난 루키우스. 반갑다 레헤트 " -
556 레헤트-루크 ◆tOeyGVb66E (m6bPO98aew) 2020. 8. 12. 오후 3:41:52와플에 아이스크림이 잔뜩 올라간 디저트. 맛있겠네요. 레헤트는 어른이 먹는 걸 시키려다 거절당하고 달콤한 케이크를 먹으며 에헤헤 웃으려 합니다. 그리고는 루크의 경험담에 시간이랑 난이도랑.. 이라고 수첩에 메모를 잘 합니다.
"고모는 이런 거 제대로 안 말해주고. 너무해."
너무 바빠서 그런 거지만. 루키우스라는 말에 반가워요~ 라면서 발랄하게 대합니다.
하긴. 고모는 모르헌 출신이 아니니까 잘 모르... 아니 지금은 잘 알고 있을 텐데? 그건 넘어가도. 레헤트는 요즘 아카데미 분위기 어때요? 라고도 물어봅니다. 뭐.. 대다수의 학생들은 아바돈 1과 2를 만날 일이 없으니 기대하고 기뻐하고 공부에 긴장한다거나 그러고 있겠지만... -
557 루키우스 - 레헤트 (BHL381Qj3o) 2020. 8. 12. 오후 3:46:07" 고모가 바쁜 모양이구나, 뭐 어른들은 다 바쁘지. "
와플을 아이스크림과 같이 우물거리다가.
레헤트 라는 소년이 도대체 왜 여기있는가..라는 생각이 잠깐 스쳐지나갔다.
아니, 오히려 이런걸 신경쓰면 안되겠지.
" 음? 아직 입학식이 시작 안했으니, 다들 아카데미에 하나 둘 도착하고 ..축제같은 느낌이지? "
사람들이 우글거리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
558 레헤트-루크 ◆tOeyGVb66E (m6bPO98aew) 2020. 8. 12. 오후 3:50:16"고모는 엄청 바쁘더라고요. 하마르티아 토벌도 엄청 가고, 아카데미에서 일하니까 아카데미 일도 엄청 할 거고.."
라고 말하면서 저녁도 같이 못 먹고 나는 항상 먼저 자버리니까 만나지도 못하고. 라는 투정도 부립니다.
"그래요...? 부럽다아.. 그치만 저도 내년엔 모르헌 아카데미에 들어갈 거니까요!"
라고 말하면서 방긋방긋 웃으려 합니다. 애초에 그런 목적을 가지고는 가정교사라던가 붙여줬던 걸까..
"축제 분위기라는데 형은 뭔가.. 좀 어두워 보이는 느낌이에요"
라고 가볍게 말하려 합니다. -
559 루키우스 - 레헤트 (BHL381Qj3o) 2020. 8. 12. 오후 3:57:27" 헤에..고모님 성함이 뭔데? "
와플에 아이스크림이 떨어지지 않게 조심조심 스푼을 움직이며 적당히 녹은 아이스크림으로 와플을 적시던 루크는 레헤트의 말에 적당히 대답해주다가,
불현듯 떠오른 과거의 기록에 입을 다물었다. 체르비엔 가문은 가문 소속 로머를 늘리기 위해 자신에게 가정교사를 붙여주기도 하였지.
지금은 뭐 하고 있으려나, 음...아마도 체르비엔의 여식이 내년에 입학할 나이가 되니까 이번엔 그녀에게 집중할지도 모르겠다.
" 응? 나? 나는... 인상 때문에 그럴려나? 난 밝은 사람이야. "
말도 안되는 소릴 하면서 레헤트의 말에 고갤 저은다
-
560 레헤트-루크 ◆tOeyGVb66E (m6bPO98aew) 2020. 8. 12. 오후 4:01:04"이이건 비밀인데에... 에슈테에여!"
라고 말하며 방긋방긋.. 아. 그러고보니 이사장님에게는 유복자인 조카가 하나 있다고 하던가... 라는 게 생각나고 보면 은근히 닮은 부분이 군데군데 보이기는 합니다. 에슈테가 더 상아빛같은 머리카락과 더 붉은 눈을 가졌다는 거지만 색조가 미묘하게 비슷하다던가.
체르비엔의 여식이 입학한다고 해도.. 글쎄. 그녀는 위대한 여정에 발을 붙이지는 못하겠지요. 아니면.. 체르비엔의 아이 중 하나가 지금 입학한다면 모를까.
"에이. 그렇게 말하면 고모도 밝은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지 않나요?"
뭔가 고민이 있어요? 라고 물어보려 합니다. -
561 루키우스 - 레헤트 (BHL381Qj3o) 2020. 8. 12. 오후 4:09:30" 엑....이사장님? "
이제보니 닮은 것 같기도 하고..
루크는 당황하며 그를 위 아래로 훑어보았지만, 역시 이사장님의 모습이 얼핏 보이긴 하였다.
" 이사장님이 어두운 사람은... .. 그건 부정할 수 없겠네. 이사장님은 어두운 느낌이 맞으니까. "
고민이라, 최근 여겨진 고민들은 전부 하나같이 비일상 적이라서 말해줘도 정신이상자 취급 받을 것 같은데.
" 같이 놀만한 녀석이 없다 정도? " -
562 레헤트-루크 ◆tOeyGVb66E (m6bPO98aew) 2020. 8. 12. 오후 4:12:49"그러니까 이건 비밀이에요?"
라고 말하면서 느릿느릿하게 웃으려 합니다. 달콤한 케이크~ 라고 생각하면서 천천히 먹어치웁니다. 이사장님이 어두운 사람이라는 것에 부정할 수 없다는 것에. 엄마는 고모가 예전과는 너무 달라졌다고 하던데! 라고 조잘댑니다.
"같이 놀만한 사람이 없어요?"
고개를 갸웃하고는 왜 없을까에 대해서 맑은 눈으로 바라봅니다. 친구 없냐는 순진한 물음..
"모두랑 잘 지낸다면 좋은 거 아닌가요?"
라고 물어보려 합니다 -
563 루키우스 - 레헤트 (BHL381Qj3o) 2020. 8. 12. 오후 4:20:03" 응? 예전에는 안그랬다니.... 특이하네. "
무슨 일이 있기에 이사장님이 달라진걸까.
...뭐, 이렇게 생각해도 알아낼 일은 없을 것 이다.
" 어.... 없어. 모두랑 잘 지낸다고 해도 말이야. 난 성격 나쁘니까 무리야. "
금방 욱하는 성격을 고치려고 하지도 않으니. -
564 레헤트-루크 ◆tOeyGVb66E (m6bPO98aew) 2020. 8. 12. 오후 4:24:36"엄마는 이사장님 안 좋아해요."
빨리 결혼해버리라고 하던데. 라고 입을 삐쭉삐쭉. 하지만 그래도 귀여운 모습이려나요? 예전에는 안 그랬다는 말에 그 때 전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예전에는 어린애같은 느낌이었다고 하던데. 라고 넌지시 말하고는 없다는 말에
"형.. 친구 없나 봐요.."
라는 진정으로 안쓰러워하는 듯함으로 말을 합니다.
"그치만 그래도 나는 친구가 되어 줄 수 있는데!"
라고 말하려 합니다. 금방 욱하는 성격 정도야 로머에게는 그다지 드문 일도 아닐지도..? -
565 루키우스 - 레헤트 (BHL381Qj3o) 2020. 8. 12. 오후 4:33:40" 위로하지마. 친구가 없어도 괜찮아. "
와플을 와삭 베어물고 잠시 생각했지만. 레헤트가 친구가 되어 줄 수 있다는 말에 어이가 없는지 그가 피식 웃어버렸다.
" 그래 그래, 니가 내년에 입학하면 그 때 진짜 친구가 되어줄게. 지금부터는 어...예비친구? "
어린아이를 이런식으로 놀려먹는 것도 나쁘지 않다. 놀려먹는게 맞..다면 말이지만.
루크는 스스로 지금 재밌어하고 잇다는 걸 눈치채지 못하며 레헤트와 놀고있었다. -
566 레헤트-루크 ◆tOeyGVb66E (m6bPO98aew) 2020. 8. 12. 오후 4:40:21"친구 없어도 괜찮아요?"
엄마랑 똑같은 말 한다. 하며 쳇거립니다. 귀족은 친구가 없어도 된다느니... 그런 말을 합니다.
"예비친구네요~"
라고 말하면서 방긋 웃습니다. 하지만.. 글쎄요. 내년에 제대로 입학할 수 있을까..? 놀려먹는다던가. 재미있어하는 걸 아는지 모르는지.. 음료수라던가 달콤한 거라던가 잔뜩이 좋지요 -
567 루키우스 - 레헤트 (BHL381Qj3o) 2020. 8. 12. 오후 4:46:55" 그래, 세상은 호락호락 하지 않아.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뒤통수 치는 놈들도 있다고. "
그런건 일찍일찍 배워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걸 일찍 일찍 알려줘도 될려나..
" 그래그래 예비친구지. 그러니 집에 돌아가서 열심히 내년 입학시험을 준비하렴. 합격해야 친구가 될거 아니야. "
디저트도 음료수도 좋은건 잔뜩 있어서 나쁠건 없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이가 썩는다.
친구도 그럴 것 이다. -
568 레헤트-루크 ◆tOeyGVb66E (m6bPO98aew) 2020. 8. 12. 오후 4:54:19"친구인데 통수를 치다니.. 너무해요... 그치만 진정한 친구도 있을 것 같기도 한데.."
라고 말하며 방긋방긋 웃으려 합니다. 그러다가 가르쳐준다는 것을 듣고는
"그러려나요..."
고개를 끄덕이고는 포장해달라고 한 다음에 나오려고 할까요?
"오늘 형이랑 이야기 잘 나눴어요!"
다음에도 만날 수 있으면 좋겠어요! 라고 말하려합니다.
//이걸로 막레해도 되고 막레를 주셔도 됩니다~ -
569 루크주 (BHL381Qj3o) 2020. 8. 12. 오후 5:07:41막레 하겠습니다!
수고하셨어요 !! 레주!
이사장님의 조카였군여 -
570 레헤트-루크 ◆tOeyGVb66E (m6bPO98aew) 2020. 8. 12. 오후 5:10:11수고하셨어요 루크주~ 그렇습니다. 풀 네임은 레헤트 (아버지 이름) 다흘리흐트인 셈이지요...
-
571 루크주 (BHL381Qj3o) 2020. 8. 12. 오후 5:24:22수고는 레주가 더 하셨죠!
레헤트..금수저구나! -
572 ◆tOeyGVb66E (m6bPO98aew) 2020. 8. 12. 오후 5:28:10금수저지만.. 그만큼 의무도 많고... 유복자이니만큼 아빠도 없어요.. 어머니도 오늘내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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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 루크주 (BHL381Qj3o) 2020. 8. 12. 오후 5:43:05앗..아아...레헤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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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 ◆tOeyGVb66E (m6bPO98aew) 2020. 8. 12. 오후 5:50:20뭐.. 내년에 모르헌 아카데미에 갈 수 있을지도 미지수긴 하네요...(슬픔)
사실 1학년 외에는 비중이 거의 없기는 해요..(고개끄덕) -
575 루크주 (BHL381Qj3o) 2020. 8. 12. 오후 5:57:52비중이 없는 것 이군요 ..(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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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6 ◆tOeyGVb66E (m6bPO98aew) 2020. 8. 12. 오후 6:09:48아무래도 그렇죠...
그래도 죽지는 않아요!(?) -
577 루크주 (BHL381Qj3o) 2020. 8. 12. 오후 6:19:12앗 그럼 다행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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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8 ◆tOeyGVb66E (m6bPO98aew) 2020. 8. 12. 오후 6:23:27아바돈은 죽지만 사람은 덜 죽는다! 인 겁니다.
물론 엑스트라는 자비없이 죽어나가겠지만... -
579 루크주 (BHL381Qj3o) 2020. 8. 12. 오후 6:39:48엑스트라...는 어쩔 수 없죠!
엑스트라까지 구해줄 순 없는 걸! -
580 ◆tOeyGVb66E (m6bPO98aew) 2020. 8. 12. 오후 6:43:26엑스트라까지 구하는 건 무리입니다.. 여러분이 아카데미 다니는 동안에도 하마르티아에서 굴러다니거나.. 약소 도시국가에 하급 떼거지가 몰려와 멸망시키거나.. 그러기도 하니까요...
-
581 루크주 (BHL381Qj3o) 2020. 8. 12. 오후 7:13:25아아.. 하마르티아 ㅠ
아카데미에 계속 다니고 시퍼 ㅠㅠ -
582 ◆tOeyGVb66E (m6bPO98aew) 2020. 8. 12. 오후 7:37:59그러나 사람은 성장하는 법이지요...(흐느럭)
-
583 ◆tOeyGVb66E (KsifSKS8t.) 2020. 8. 13. 오전 1:19:04그럼 저는 자러 갑니다!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
584 라일라주 (7OwNxy7MJo) 2020. 8. 13. 오후 1:03:37갱신
일상구합니다~ -
585 ◆tOeyGVb66E (KsifSKS8t.) 2020. 8. 13. 오후 1:08:08으에에.. 갱싱갱싱. 다들 반가워요~
이번주 금~일은 이벤트가 있습니다~
일상이라! 저는 있답니다~
즐거운 랜덤이나. 즐거운 조사나..(???) -
586 라일라주 (7OwNxy7MJo) 2020. 8. 13. 오후 1:12:55레주 반가워요!!
조사는 제가 곧 점심먹으러 가야해서 힘들것 같고 일상 괜찮을까요? -
587 ◆tOeyGVb66E (KsifSKS8t.) 2020. 8. 13. 오후 1:15:39일상 괜찮겠네요
랜덤 일상은 시내가 편하고.. 교사진을 만나려면 교내가 편합니당. -
588 라일라주 (7OwNxy7MJo) 2020. 8. 13. 오후 1:17:37교사진을 만날만큼 오너의 머리 돌아가는 상태가 아니라서(ㅠㅠ) 시내로 가겠습니다
선레 써올게요! -
589 ◆tOeyGVb66E (KsifSKS8t.) 2020. 8. 13. 오후 1:20:15선레선레~ 기다리겠습니다~
-
590 라일라-??? (7OwNxy7MJo) 2020. 8. 13. 오후 1:26:31피곤한 오후다. 오랜기간 이리저리 방랑하며 떠돌아다닌 시간이 있었던 만큼 겉보기와 다르게 체력은 좋은편이지만 정신없이 어젯밤을 보내고 아침까지 걸렀으니 제 아무리 예비로머라도 지치는 것이 당연지사일 것이다.
지친 심신을 반영하듯 불어오는 바람에 흐늘흐늘 내려 얼굴을 가리는 긴 머리를 대충 묶고 소녀는 시내로 나섰다.
"점심이라도 넉넉하게 먹어두자."
정 가게가 없으면 군것질거리라도 사와야지. 오후의 뉘엿하게 저물어가는 해를 바라보며 중얼거렸다. 점심이라기엔 늦은시간이지만 이 상태로 굳이 그런부분까지 따지고 싶진 않았다. -
591 ◆tOeyGVb66E (KsifSKS8t.) 2020. 8. 13. 오후 1:27:34.dice 1 15. = 2
즐거운 랜덤 다이스~
아바돈 1이랑 아바돈 2는 폭탄이겠지만 그게 그리 쉽게 걸리진 않겠지! -
592 라일라주 (7OwNxy7MJo) 2020. 8. 13. 오후 1:30:05(긴장중)
-
593 ◆tOeyGVb66E (KsifSKS8t.) 2020. 8. 13. 오후 1:32:13시내로 나오게 되는 일은 자주 없었다. 인간의 죄를 거두어들이는 나에게는 자주일지도 몰라도. 로브를 쓰고 막대기같은 것을 등에 매고 있는 차림새의 존재는 어쩌면 로머처럼 보였기에 가능한 일이지 않을까. 킨티아는 나에게 뭘 못 먹여서 안달인지. 애초에 인간마냥 식사를 할 필요는 없는데.
아무튼. 시내의 대부분의 식당들은 시내로 막 나올 무렵에는 브레이크 타임이 있었을 겁니다. 그 와중에 문을 연 식당에는 손님이 가득. 남은 자리에 합석을 요청할지도 모릅니다. 딱 두 사람 앉을 테이블만 남아 있다니.
-나는 포자...
말을 꺼내려다가 무슨 전언을 받기라도 한 건지. 합석하겠나? 라고 물어보려 하네요. 라일라는 로브에 가려져 그림자가 진 미형의 얼굴 안에서 빛나는 청록색 안광과. 그와 비슷한 청록색 꽁지머리를 볼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괘..괜찮겠지!!? -
594 ◆tOeyGVb66E (KsifSKS8t.) 2020. 8. 13. 오후 1:36:41아바돈 1: 나인가?
캡틴: 일상에서 굳이 죽이진 않겠지! 근데 그 끓는점이 낮잖아. 안될거야...(흐릿) -
595 라일라-??? (7OwNxy7MJo) 2020. 8. 13. 오후 1:38:34아무생각없이 점점 노을이 져가는 하늘을 바라보다 발 닫는 대로 도착한 식당은 만석이였다.
딱 한 테이블만 빼고.
'사람이 많은건 별로..'
하지만 공복감에 평소의 가면을 벗고 신경질을 낼 수도 있을 위기라 이것저것 따질형편이 안돼는 소녀에게 선택의 여지는 없었다.
"실례지만 자리가 없어서 그런데 합석해도 될까요?"
소녀는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앞의 로브를 쓴 사내를 바라보았다. -
596 라일라-??? (7OwNxy7MJo) 2020. 8. 13. 오후 1:39:57첫일상에 아바돈..(흐릿)
끓는점이 어디길레 그래도 80도는 넘겠죠(???) -
597 ???-라일라 ◆tOeyGVb66E (KsifSKS8t.) 2020. 8. 13. 오후 1:42:32노을이 져가고. 달이 뜬다면. 리테의 눈이 밤의 구석진 곳에서 맹세를 어기는 이를 정죄하러 오겠지요. 전설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지만요. 그러나 삭에는 모든 죄가 벌어지는 날에 눈을 감은 것일지니.
-합석하는 것 정도는 문제없다.
여기 있는 인간을 다 죽일 수는 없다. 없다.. 라고 속으로 굉장히 열심히 외우는 중입니다. 인간이 그에게 혐오감을 느낄 순 없지만. 그가 인간에게 극심한 혐오감을 느끼는 건 어쩔 수 없지요. 그는 인간과 후예를 만든 아바돈이 대단하다고 여기면서 동시에 구역질나고 증오스럽고 짜증난다고 생각할까요.. 어쨌거나 최대한 정중하게 말을 걸고 있습니다.
-메뉴...
메뉴판을 보고는 적당한 거..(라고 쓰고 킨티아가 시키는 대로라고 읽는다)를 시키려 하는군요. -
598 라일라-??? (7OwNxy7MJo) 2020. 8. 13. 오후 1:52:07합석하는 것 정도는 문제없다
딱딱한 어조. 최대한 정중하게 한다 하지만 예의사이에 가려진 냉랭함이 느껴졌다.
'밥만 먹고 갈텐데 이정도야.'
무뢰한이나 추근거리는 시정잡배들이 아니라는것에 평타는 쳤다 생각하는 그녀로선 아랑곳 하지않고 여전히 온화하게 고마워요 라 인사하곤 자리에 앉았다.
메뉴를 고르는 건가. 생각을 비운 상태의 초점없는 눈으로 메뉴판을 고르는 그를 바라보았다. 어차피 동행인도 아니니 굳이 예의를 지킬 필요는 없으려나 소녀는 생각했다. 하지만 오랜시간 익힌 태도는 무의식에 가깝게 튀어나왔다.
"저는 이미 메뉴를 골랐는데 먼저 사람을 불러도 괜찮겠어요?" -
599 ???-라일라 ◆tOeyGVb66E (KsifSKS8t.) 2020. 8. 13. 오후 1:57:31고마워요 라고 인사하는 것에 고개만 까닥하고는 느릿하게 메뉴판을 훑어봅니다. 인간의 미식에는 크게 관심이 없기 때문에 대충 아무거나 먹곤 했지만 디클란 음식은 이 아바돈도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것입니다. 디클란에서 먹을 만한 건 디저트 뿐이라더니. 진짜였잖아. 라는 짜증짜증의 킨티아를 달랜 건 그였던가요. 메뉴를 골랐으니 사람을 부르겠다는 라일라의 말에
-상관없다.
무관심하게 보이려고 애를 씁니다. 인간. 인간. 인간. 아 정신이 나가버릴 것 같다. 하지만 그래선 안 된다. 적어도 혼자 있을 때 죽여야.. 내게 달라붙는... 그런 정신이 나간 거라고 보이는 생각을 이어가며 자신의 로브자락을 움켜쥡니다.
-그대는..올해 입학생인가?
간단한 신변잡기라도 물어보라는 킨티아 누님의 말에 고분고분 따르는 남동생 같은 느낌일지도. -
600 라일라-??? (7OwNxy7MJo) 2020. 8. 13. 오후 2:10:31디클란 음식의 악명은 그녀도 익히 아는바였다. 음식을 연료라고 생각하는-아침을 빼먹을 정도로-먹는행위에 의미를 두지 않는 그녀에겐 큰 불편함을 주진 못하지만. 디저트라도 맛있는게 어딘가. 디저트도 음식이니 밥이 맛없으면 디저트를 메인으로 하면 된다.
상관없으시구나 무뚝뚝한 답변에 오히려 마음이 홀가분해진 소녀는 그대로 손을들어 웨이터를 불렀다. 상대가 로브자락을 붙잡든지 말던지 어지간히 사람을 싫어하는 듯한 상대의 태도에 이것저것 신경쓰며 말을 해야한다는 압박감을 벗어난 듯하여 속이 편안해졌다.
-그대는..올해 입학생인가?
상대가 묻기 전까지. 예상과 다른 태도에 소녀는 몽롱한 상태에서 조금 깨어 몸에 긴장을 불어넣었다.
"맞아요. 눈썰미가 좋으시네요. 지역사람이 아닌게 티가났나 보네요." 빙그레 웃으며 사교적으로 대답을 하였다.
//제가 일이 있어서 답레는 2시간 후에 하겠습니다 ㅠㅠ -
601 ???-라일라 ◆tOeyGVb66E (KsifSKS8t.) 2020. 8. 13. 오후 2:22:06그나마 디저트라도 맛있는게 다행인가. 웨이터를 부르자 멀뚱히 바라보다가 적당한 걸 웨이터에게 더 시키려 한 다음에 질문에 답하는 라일라를 봅니다. 청록색 안광이 희미하게 깜박이는 듯하네요.
-나는 몇십년 동안 학생들을 바라보았기 때문이다.
아무리 봐도 20대 초반으로밖에 안 보이는 얼굴로 몇십년이라니 괴리감 장난 아니려나요? 뭐.. 이사장님 같은 경우도 있으니 몇십년이 꼭 틀린 건 아닐지도 모르지만요.
-올해 입학식이 아직 시작하지 않았으니.
라고 느릿하게 말하려 합니다. 자. 아직 학생은 아니다. 그러니... 그러니까.. 라고 생각하며 인간처럼 호흡을 깊게 합니다. 하지만 그런 호흡은 괴롭게 할 뿐이지.
//넵~ 그럼 저도 나갈 준비를 해야겠네요! -
602 루크주 (ZkgcWG8tj2) 2020. 8. 13. 오후 4:47:58갱신~
-
603 ◆tOeyGVb66E (8rJPfBeg.g) 2020. 8. 13. 오후 4:54:18어서오세요 루크주~
으아악 모기가 보인다.. -
604 루크주 (ZkgcWG8tj2) 2020. 8. 13. 오후 5:17:47반가워요 캡틴!
-
605 ◆tOeyGVb66E (5Bp9FrT3X2) 2020. 8. 13. 오후 6:23:07앗. 늦었지만 반가워요~
밖이다 보니 반응이 느저따! -
606 루크주 (ZkgcWG8tj2) 2020. 8. 13. 오후 6:42:33밖..더울텐데 조심하세요!
-
607 ◆tOeyGVb66E (5Bp9FrT3X2) 2020. 8. 13. 오후 6:49:22뭐. 괜찮을 겁니다! 다른 분들도 조심하길 바래요~
-
608 라일라-??? (7OwNxy7MJo) 2020. 8. 13. 오후 7:17:17웨이터를 불러 물 흐르듯 디저트만을 주문하고 저를 응시하는 상대에 맞추어 그녀또한 그와 시선을 마주했다. 다시 눈을 살짝 내리깔고 컵의 물의 양을 어림하며 대답을 곱씹었다. 얼핏 보아선 청년으로 보이는 그가 몇십년을 논하는 것은 상당히 논리나 상식에 어긋난 말이니 예전이였으면 절로 상대의 정신상태를 의심했을지도 모르지만 이 곳으로 오고 불과 하루동안 여러일을 경험한 터라 라일라는 그저 고개를 끄덕이며 넘어갔다.
"아카데미 관계자 분이시나보네요."
맞아요 아직 학생은 아니죠 곧 학생이 되겠지만. 희끄무레한 미소를 유지한채로 가벼운 어조로 말에 답을 하였다. -
609 ???-라일라 ◆tOeyGVb66E (N7Ocgz0EGQ) 2020. 8. 13. 오후 7:28:27몇십년을 논하는 것은 어렵고, 몇백년, 혹은 몇 천년의 시간을 기억하고 있는 걸까. 아니. 나는 그들을 기억한다.
상관은 없겠네. 라고 생각하고는 메뉴를 시킨 다음 느긋하게 기다리려 합니다. 그러다가 희미하게 웃는 것을 보고는 냉정한 표정을 유지하네요.
-...관계자라면 관계자이긴 하지.
나보다는 라자 라트나가 더 관계자인가. 라고 작게 중얼거리고는 애꿎은 메뉴판만 톡톡 건드리려 합니다. 생각보다 잘 참고 있구나? 라는 머릿속 말에 시끄러워. 라며 틱틱대는 남동생같음이란.
-그러나 나는 교내에 일반적으로는 들어가기 어렵지.
//다들 어서어서오세요~ -
610 ???-라일라 ◆tOeyGVb66E (KsifSKS8t.) 2020. 8. 13. 오후 9:30:55집은 좋다니까요.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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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tOeyGVb66E (cYnSoX2yCc) 2020. 8. 14. 오전 2:04:42다들 잘자요~
오늘 이벤트 있습니다! 7시에요! -
612 루크주 (9/EtbzvJms) 2020. 8. 14. 오후 2:54:11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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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tOeyGVb66E (cYnSoX2yCc) 2020. 8. 14. 오후 3:47:15샤워하고 갱신. 샤워하니까 시원하구만. 다들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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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라일라주 (cVwNFyK5zQ) 2020. 8. 14. 오후 5:19:40뉴비다!
갱신하며 지나갑니다ㅠㅠ -
615 잭주 (u6m4m4Ae6k) 2020. 8. 14. 오후 6:01:06드으으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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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tOeyGVb66E (cYnSoX2yCc) 2020. 8. 14. 오후 6:46:12갱신갱신! 7시 10분까지 체크를 받겠습니다!
뉴비뉴비~ -
617 ◆tOeyGVb66E (cYnSoX2yCc) 2020. 8. 14. 오후 6:46:25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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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JTmZEnzBk (Ul.3ejhE42) 2020. 8. 14. 오후 6:48:02뉴비 청주 체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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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루크주 (iXfWnAlHX2) 2020. 8. 14. 오후 6:49:28체크.? 중간중간 끊어질지도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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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 ◆tOeyGVb66E (cYnSoX2yCc) 2020. 8. 14. 오후 6:50:09어서와요 청주!
여담으로 A의 외견을 안다거나 그런 건 안됩니다. 노출제로였을 겁니다. 남자인지도 여자인지도 불명..(고개끄덕) -
621 ◆tOeyGVb66E (cYnSoX2yCc) 2020. 8. 14. 오후 6:50:21루크주도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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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 청주 (Ul.3ejhE42) 2020. 8. 14. 오후 6:51:09>>620 넵넵! 숙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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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 라일라주 (Irhr3HJK4w) 2020. 8. 14. 오후 7:08:04도착! 반가워요~
식사중이여서 반응이 느릴수도 있어요ㅜㅜ -
624 ◆tOeyGVb66E (cYnSoX2yCc) 2020. 8. 14. 오후 7:09:34그럼... 시작해야겠네요! 그렇게 길고 심각한 이벤트는 아닙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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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라일라주 (Irhr3HJK4w) 2020. 8. 14. 오후 7:11:44드디어 입학식인가요? 와~~
-
626 입학식 ◆tOeyGVb66E (cYnSoX2yCc) 2020. 8. 14. 오후 7:12:23미리 들어온 이들은 여러가지 일이 있었을 겁니다. 목이 날아가거나.. 여러 사람을 만난다거나.. 도서관에서 이것저것 한다거나..
그것은 이제 끝났습니다. 이제 당신들은 모르헌 아카데미의 학생이 되는 것입니다.
입학식은 본관 홀에서 열린다고 하니. 들어가는 게 어떨까요?
아마 들어간다면 군데군데 있는 원형 테이블에 맛있는 음식들이 차려져 있는 마치 파티장같은 느낌일 겁니다. 하긴.. 모르헌 아카데미가 사람을 엄청 많이 뽑는 게 아니니 그런 형식이 가능하겠지요.
단상에는 이사장님과 여러 교수진이 보입니다. 플랑이라던가.. -
627 입학식 ◆tOeyGVb66E (cYnSoX2yCc) 2020. 8. 14. 오후 7:17:49아 맞다. 레스는 올라온 시간인 12분부터 30분인 42분까지 받습니다~
다만 대부분의 이벤트와 전투 같은 레이드 시에는 15~20분일 겁니다. -
628 라일라 (Irhr3HJK4w) 2020. 8. 14. 오후 7:18:55단정하게 반묶음으로 머리를 정리하고 소녀는 다른 아이들-곧 동급생일 될-의 틈바구니에 끼어 적당히 눈에 튀지 않게 본관으로 입장했다.
역시나 오늘도 웅장한 본관에는 입학식을 위해 차려진듯한 테이블들과 식기 음식들이 보였다.
보기에는 썩 나빠보이지 않았지만 디클란산 요리들에 대한 소문 때문인지 섣불리 손을 대기가 망설여져 소녀는 중앙으로부터 살짝 벽면에 있는 테이블에 가 앉으며 자신대신 먼저 시식을 할 사람을 기다리기로 했다.
//이렇게 반응하면 되나요? -
629 청 (Ul.3ejhE42) 2020. 8. 14. 오후 7:25:08드디어 입학식. 새로운 친구들을 만날 수 있을거라는 기대감에 부풀어 청은 본관 홀을 눈으로 훑고 있다.
내가 학교에 다니는 날이 오다니... 나는 아는 사람이 없는데, 친구끼리 온 애들도 있을까? 저 인사하는 애들끼리는 서로 아는 사이일까? 또 어디보자... 저 분들이 교수님들이신가? 와아, 다들 엄청 대단하신 분들이시겠지? 저 음식들 좀 봐. 지금 좀 먹어도 될까? 아냐. 나중에 먹어야지. 그나저나 오늘은 입학식만 하고 쉬는걸까? 당장이라도 공부하고 싶은데! 수업들은 전부 재밌겠지? 난 다 잘 할 수 있을까? 노력하면 될거야!
청은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결의를 다졌다. -
630 입학식 ◆tOeyGVb66E (cYnSoX2yCc) 2020. 8. 14. 오후 7:25:24네! 지금 체크된 3분(청, 라일라, 루크)이 다 반응을 올리면 다음으로 넘어갑니당!
-
631 루크 - 이벤트 (s2j39mU3hA) 2020. 8. 14. 오후 7:39:26루크가 홀 안으로 들어가자 멋진 음식들이 보였다.
괜시리 대충 입고온 자신이 눈에 띌 정도로 입학식은 대단하신 분들이 멋지게 차려입고 있었으니 더 이질적일 것 이다.
"..자 드디어 입학인가.."
이제 뭘 하면 되는거지? 이거 먹어도 되나? -
632 입학식 ◆tOeyGVb66E (cYnSoX2yCc) 2020. 8. 14. 오후 7:42:13주위에 앉는 학생들은 전부 맛나게 먹네요. 디클란 풍 요리보다는 기 제국이나 베체르손 풍의 요리가 많네요. 대신 디클란 풍 요리는 디저트에 집중되어 있는 듯합니다.
교수진들은 기 제국식 가지튀김 같은 거라던가, 베체르손풍 리조토같은 것도 먹고 디클란이랑 베체르손이랑 누가 원조냐고 싸우던 에그타르트 같은 것도 먹고 있는 모양입니다. 다만 이사장님은 아무것도 먹지 않고 여러분들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자. 잠깐 만찬을 즐깁시다! 그러고 나서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난다면..
-이쯤이면 다들 모인 것 같군요.
이사장님이 천천히 말을 합니다. 입학식은 그다지 화려하진 않았을 겁니다. 그저 가벼운 인사와 소개 정도? 학생증은 아티팩트로 팔찌 형태 등의 여러 장신구로도 가능하고 지갑같은 데에 넣어다닐 이들을 위해 카드 형태로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교수진을 소개할 시간이 되었을 겁니다.
//8시 5분까지 받겠습니다! -
633 청 (Ul.3ejhE42) 2020. 8. 14. 오후 7:47:30앗, 다들 먹는다! 나도 먹어야지. 청은 자리에 앉아 요리를 먹기 시작했다. 냠냠. 처음 보는 음식들도 많네. 아, 이거 칠리새우! 새우 좋지~ 저건 봉골레~ 후식은 이따 뭘 먹을까?
청은 먹으면서도 이사장님의 말씀을 경청했다. 학생증은 어떤 형태로 발급받지? 카드형으로 받으면 맨날 깜빡하려나... 그래, 후식은 푸딩을 먹자. -
634 루크주 (s2j39mU3hA) 2020. 8. 14. 오후 7:51:27이번턴은 패스하겠습니다 ㅠ
-
635 입학식 ◆tOeyGVb66E (cYnSoX2yCc) 2020. 8. 14. 오후 7:53:16넵! 그러면 라일라의 레스가 올라오면 이어야겠네요~
-
636 라일라 (Irhr3HJK4w) 2020. 8. 14. 오후 7:59:21베체르손,디클란.기,베체르손,디클란... 라일라는 가만히 앉아서 음식을 무기질적인 눈빛으로 멍하게 바라보았다. 입학식이라 다른 지역의 진미들이 올려져 있었지만 실제로 앞에 놓여진 성찬이 아닌 아름다운 명화속의 무언가를 바라보는 느낌이 들어 입맛이 없었다. 그녀는 결국 억지로 넘겨지지도 않을 음식을 바라보는 대신 막 연사를 시작하려는 듯한 다흘리흐트가의 여인에게 집중하기로 했다.
아카데미의 현 이사장이자 로머. 그리고 어쩌면 아카데미의 기현상에 대해서 알지도 모른다.
그 이전에 학생으로서 이사장님의 말씀에 집중하는게 도리에 맞으니까. 소녀는 얇은 미소를 지었다.
//제가 다음 반응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미안합니다 -
637 입학식 ◆tOeyGVb66E (cYnSoX2yCc) 2020. 8. 14. 오후 8:02:50여러 교사진의 소개가 끝나고 마지막으로 새로 온 인챈트 과목을 맡아줄 이를 소개하려 하는 듯합니다.
-인챈트 과목을 맡아주시는 라자 라트나..
-라자 라트나..?
안 왔나? 라는 이사장님의 말이 이어지긴 했지만 주위 사람들의 웅성거림에 묻혔을 겁니다. 정말 그 라자 라트나가? 인챈트? 많은 궁금증을 낳는 그것을 해명해 주기라도 하듯 홀의 문이 끼이익 열리면서 라자 라트나가 날아들어왔습니다.
-아아하하하! 이 몸 등장인 것이다!
단발로 커트한 무지개빛이 반사되는 듯한 은발과 같은 색의 눈을 반짝이면서 홀의 중앙에 착 착지하면서 당당하게 서 있군요.
여기서 무슨 반응을 하려나요..? -
638 청 (Ul.3ejhE42) 2020. 8. 14. 오후 8:10:09이제 막 푸딩을 3개 해치우고 4개째를 집어들던 청은 라자 라트나라는 말을 듣고 응? 라자 라트나님? 정말 그 라자 라트나님?이라고 생각했다. 청은 고개를 갸웃거리다가 무지개빛으로 반짝이는 사람이 날아들어오는 모습을 목격하고는 놀라 하마터면 손에 들고 있던 스푼을 놓칠뻔 했다.
너무 당당하신데요! 그리고 엄청 반짝이시는데요! 인챈트 수업... 재밌겠다! -
639 입학식 ◆tOeyGVb66E (cYnSoX2yCc) 2020. 8. 14. 오후 8:19:19앗앗. 레스는 30분까지 받습니다!
그리고 괜찮습니다! -
640 루크 (s2j39mU3hA) 2020. 8. 14. 오후 8:21:44?
나타난 유명한 그 교수를 보던 루크의 인상이 찌푸려졌다.
저 사람이 그 유명인인가?
"괴짜네...응" -
641 입학식 ◆tOeyGVb66E (cYnSoX2yCc) 2020. 8. 14. 오후 8:27:07라자 라트나는 몇백년을 넘게 이어온 보석 세공인 같은 느낌입니다. 그야말로 세공계의 끝! 그러고보니. 아티팩트가 예뻐지고 소형화된 것도 라자 라트나의 업적이라고 하고..
그러니까. 현실로 비유하자면 벽돌 핸드폰을 아이폰으로 만든 장본인이란 것입니다(?)
그리고 중앙에 딱 착지한 라자 라트나는 청의 숟가락놓칠 뻔함에 찡긋 윙크하고 괴짜네.. 라는 루크의 말에 그래 나 괴짜다! 라고 답하는 뻔뻔함을 보입니다.
-...입학식의 식순인 교사진 소개까지 마쳤으니. 만찬을 즐기시고 기숙사로 가면 공지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이사장님. 그러니까 에슈테가 말을 하고는 라자 라트라를 끌고 (그 와중에 아으어어억 아니 잠깐만? ....스님? 아니 이게 아니라. 에스ㅜ테? 우와아악! 거리는 소리는 무시하도록 합시다) 최소한의 감독을 위한 교사진 외에는 나가려 합니다.
//사실 오늘은 이거 반응이 마지막임다! 내일이랑 모레는 간단한 실습이 있으려나요...(고개끄덕)
9시까지 받겠습니당! -
642 루크 (s2j39mU3hA) 2020. 8. 14. 오후 8:35:24자신이 괴짜라고 소개하는 당당함에 어이가 없다는 듯이 보는 것도 잠시.
이내 그 선생이 이사장에 의해 끌려가자, 루크는 그저 역시 조카와 닮은 부분이 있구나 라고 생각하였다.
앞으로의 아케데미는 어떨까.
이 엘리트들 사이에서 따분하고 위험하게 보낼까?
그 순간 루크의 눈에 자신과 같이 사복으로 들어온 두 사람이 따분하게 구석에서 이야기 하는 것을 발견하였고
길게 생각할 필요도 없다는 듯.
그는 그들을 향해 다가갔다.
//수고하셨어요 캡틴! -
643 청 (IPTKuaUw72) 2020. 8. 14. 오후 8:40:12앗... 윙크 받았다... 겨우 숟가락을 잡았던 청은 결국 숟가락을 떨구고 말았다. 쨍!하는 맑은 소리와 함께 청은 정신을 차렸다. 결국 떨궜네. 앞으로 아카데미에서 잘 지낼 수 있을까? 아냐, 이렇게 얼빠져 있어선 안 돼! 난 자랑스러운 모르헌 아카데미 신입생이라고! 그렇게 생각하면서 청은 자리에서 일어났다. 이제 기숙사에 가서 좀 쉬어야겠어... 내일부터 진짜 학교생활 시작이야. 내일은 더 힘내야지!
//캡틴 수고하셨습니당! -
644 입학식 ◆tOeyGVb66E (cYnSoX2yCc) 2020. 8. 14. 오후 8:41:13다들 수고하셨습니다!
내일은..간단한 오리엔테이션 같은 느낌이려나요..(고개끄덕) -
645 청주 (Ul.3ejhE42) 2020. 8. 14. 오후 9:09:12수고 많으셨습니다!!! 다들 좋은 밤 보내세요~
-
646 입학식 ◆tOeyGVb66E (cYnSoX2yCc) 2020. 8. 14. 오후 9:12:19청주도 수고하셨어요~
내일도 이벤트는 있슴다. 간단한 오리엔테이션 격으로 다이스 점검하고.. 그런 느낌? -
647 청주 (Ul.3ejhE42) 2020. 8. 14. 오후 9:17:21그렇군요! 기대기대... 내일 이벤트도 별 일 없으면 참가할게요!
-
648 입학식 ◆tOeyGVb66E (cYnSoX2yCc) 2020. 8. 14. 오후 9:19:45그리고 저는 또 위키를 튕겨먹었습니다...(흐릿)
될 때까지 한다...(바득바득) -
649 청주 (Ul.3ejhE42) 2020. 8. 14. 오후 9:22:22헉... 위키가 나빴네요... 힘내세욥! 뾰로롱(?)
-
650 입학식 ◆tOeyGVb66E (cYnSoX2yCc) 2020. 8. 14. 오후 9:24:01뭐.. 어떻게든 되겠죠(?)
그래도 다음 어장에는 위키 주소는 올리고 싶은데! -
651 입학식 ◆tOeyGVb66E (cYnSoX2yCc) 2020. 8. 14. 오후 10:42:58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A%A8%EB%A5%B4%ED%97%8C%20%EC%82%AC%EB%A6%BD%20%EC%95%84%EC%B9%B4%EB%8D%B0%EB%AF%B8?action=show
잘 되었으면 좋겠다.. 그렇습니다.. 될 때까지 한다.. -
652 입학식 ◆tOeyGVb66E (.Vn422a2R.) 2020. 8. 15. 오전 12:47:21갱신갱신. 내일.. 아니 날짜상으로 오늘 7시에 이벤트가 있습니다.
가벼운 수업(오리엔테이션)과 스킬이나 다이스 관련을 좀 정리하는 시간일 겁니다(고개끄덕) -
653 ◆ZOddNN.lpM (Dh2CoI13oc) 2020. 8. 15. 오전 10:14:48ㅎㅓ업 자는 사이에 합격서가! 다들 안녕하세요!
-
654 ◆tOeyGVb66E (.Vn422a2R.) 2020. 8. 15. 오후 12:58:27갱신합니다아~ 다들 반가워요오~
후후. 신입신입~ -
655 루크주 (NxvW.2Y80o) 2020. 8. 15. 오후 1:34:46갱신 갱신!!!
-
656 ◆tOeyGVb66E (K.jPBw8HUs) 2020. 8. 15. 오후 1:55:10라자 라트나의 업적
벽돌 핸드폰을 아이폰으로 만듬.
예전 아티팩트들은 다들 디자인이 괴상했으나 라자 라트나의 등장으로 어디 파티장에 끼고 가도 예쁘다. 라는 반응 얻는 거 가능.
루크주도 어서오세요~ -
657 에밀주 (3sLIP4oncY) 2020. 8. 15. 오후 2:01:21>>656 이 세계의 스X브 잡X인가요
비가... 쏟아지네요... 모두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
658 ◆tOeyGVb66E (K.jPBw8HUs) 2020. 8. 15. 오후 2:04:59반가워요 에밀주. 현실에 비유하면 그런 거긴 한데.. 예전 아티팩트들은 차마 눈 뜨고 못 봐줄 만한 디자인인데. 그걸 예쁘게 만든 거니까요..
스x브 잡x까진 아니지만 몇백년 동안 이어졌다는 메리트가 있죠(?) -
659 ◆tOeyGVb66E (K.jPBw8HUs) 2020. 8. 15. 오후 2:05:19여기는 비는커녕 아주 맑음맑음이지만요. 나눠드리고 싶은 기분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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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 루크주 (NxvW.2Y80o) 2020. 8. 15. 오후 2:58:37반가워요 캡틴!!
반가워요 에밀주!!! -
661 청주 (hMhu/Jq5FA) 2020. 8. 15. 오후 3:57:31다들 좋은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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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2 루크주 (NxvW.2Y80o) 2020. 8. 15. 오후 3:59:25청주도 좋은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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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 ◆tOeyGVb66E (MrqebyPb5k) 2020. 8. 15. 오후 4:00:40갱신! 다들 반가워요~
월간 디클란도 해야하고.. 새 조사구역도 열어야 하겠네요..
+신의 검은 매 주 리테나 삼주신이 이래저래 말하는 걸 들을 수 있습니다(스레 시간적으로는 월에 한 번인 느낌이지만)
+A의 편지도 매 주 옵니다. -
664 청주 (hMhu/Jq5FA) 2020. 8. 15. 오후 4:01:42>>651 캡틴께서 위키를 만들어주셨다! 드디어 오류 지옥에서 벗어나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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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5 ◆tOeyGVb66E (MrqebyPb5k) 2020. 8. 15. 오후 4:03:06넵넵. 그치만 위키 항목을 더 만들려 하니 또 튕겨서 개별 문서는 못 만들었습니다..(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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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 청주 (hMhu/Jq5FA) 2020. 8. 15. 오후 4:10:15A의 편지라니 생각보다 다정해?! 위키 항목은... 리테님의 자비를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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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7 ◆tOeyGVb66E (MrqebyPb5k) 2020. 8. 15. 오후 4:11:50위키 항목은.. 어떻게든 되겠죠! 천천히 등록하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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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8 잭주 (b/X.jeZ.uo) 2020. 8. 15. 오후 5:12:17두둥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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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9 ◆tOeyGVb66E (nGLBlePsjI) 2020. 8. 15. 오후 5:17:28어서와요 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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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 루크주 (NxvW.2Y80o) 2020. 8. 15. 오후 5:49:23오늘 이벤트는 7시! 그 전까진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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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1 ◆tOeyGVb66E (HsYkORgkes) 2020. 8. 15. 오후 5:50:10그렇습니다 7시인 거시에오~ 출석은 보통 6시 3~40분에 시작하겠네요. 넉넉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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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2 루크주 (NxvW.2Y80o) 2020. 8. 15. 오후 6:14:28넉넉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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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3 ◆tOeyGVb66E (.AWjnx.lYc) 2020. 8. 15. 오후 6:38:57자 그러면 7시까지 출석을 받습니다~
오늘은 간단한 수업 오리엔테이션과 다이스 점검같은 느낌이겠네요(고개끄덕) -
674 루크주 (NxvW.2Y80o) 2020. 8. 15. 오후 6:40:57체크 합니다 체크 체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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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 ◆tOeyGVb66E (t0lQcW8wZM) 2020. 8. 15. 오후 6:46:02체크체크~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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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6 에밀주 (TqGDLtL.yw) 2020. 8. 15. 오후 6:58:30으아악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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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7 ◆tOeyGVb66E (Bm.pywHiyg) 2020. 8. 15. 오후 7:03:07앗. 쳌 받고 이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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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8 수업 오리엔테이션 ◆tOeyGVb66E (Bm.pywHiyg) 2020. 8. 15. 오후 7:05:25입학식의 난입자(...)를 맞이하고 나서 여러분들은 대략적인 수업의 오리엔테이션을 받았을 겁니다. 대륙학이라던가. 포션학이라던가.. 결계이론이라던가..
그리고 오늘은 실습 수업의 오리엔테이션이겠지요. 실습장으로 오라는 공문이 있었을 것이고, 예전에 루크가 봤던 천에 가려진 우리가 있을 것입니다. 주위에 가까이 다가가기만 해도 느껴지는 혐오감 같은 것에 우리 주위는 텅 비어 있었을 겁니다...
-아. 다들 안뇽~
그리고 적당히 앉을 만한 돗자리 같은 것들이 있는 곳에 라자 라트나가 존재하고 있군요.
//7시 20분까지 받아요~ -
679 루키우스 - 이벤트! (NxvW.2Y80o) 2020. 8. 15. 오후 7:10:16" ...... "
친구인 아델, 서현과 함께 실습 장소로 오자. 적당히 앉을만한 돗자리가 보였기에 앉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 ...앉아도 되는겁니까? "
뭐 인사는 대충 나눴을테니, 우선 앉아도 되는건지 부터 물어봐야겠지.
다리아프니까 말이야.
그보다 실습....으엑. 거지같은 우리들이 또 여기있네. -
680 에밀 (TqGDLtL.yw) 2020. 8. 15. 오후 7:13:27실습이라. 에밀은 몸을 쓰는 데 있어 아주 자신이 없는 편은 아니었으나, 그렇다 해서 그가 남을 웃도는 체력이라던가 근력을 가진 것은 아니었다. 굳이 말하자면 일반인보다 정말 조금 나은 정도일까. 그런 그에게 있어 실습을 가장 꺼려지는 과목들 중 하나였다.
하지만, 어쨌든 수업은 들어야 하니까. 에밀은 작은 한숨을 내쉬며 실습장으로 걸음을 옮겼다. 돗자리 몇 개와, 천에 덮인 우리와, 라자 라트나.
"안녕하세요!"
싹싹하게 인사를 건네며 그는 적당히 우리에서 떨어진 곳에 자리를 잡았다. 세상 모든 걸 사랑한대도 저 우리에서 흘러나오는 혐오감은 무시할 수 없는 정도의 것이었으므로. -
681 수업 오리엔테이션 ◆tOeyGVb66E (Bm.pywHiyg) 2020. 8. 15. 오후 7:25:33-그래그래. 앉아도 된다야~
라자 라트나는 가볍게 앉아도 된다고 말하려 합니다.
우리에서 덜컹거리는 소리가 좀 나곤 합니다.
-안뇽~
에밀의 인사에 받아주기도 하네요..
-그러니까..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라자 라트나가 허리에 손을 얹고 말하려 합니다. 그러니까 한마디로 너네들의 실력을 살펴보고 그러는 시간이라 그 말이지! 라고 말하면서 천을 걷어내자. 약화된 하급 아바돈이 비명같은 괴성을 지르며 철창을 흔들흔들거리려 합니다. 인간에게 허락되지 아니한 그 혐오감은 심각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것은 굉장히 약화된 것이었지요.
-자. 이제부터 가볍게 공격을 시전하는 거란다~
라고 말하려 합니다.
공격하실 거라면 다이스를 굴리는 걸로.
(1 10 범위. 6이상시 명중. 1이 연속 2번시 자가상해(공격력의 절반)
하급 아바돈
HP-5000
패시브-분출하는 증오
>격턴마다 증오 카운터를 지정 대상에게 쌓습니다. 카운터의 개수에 따라 페널티가 부가됩니다.
여러분의 체력은 일괄 1천입니다. -
682 루키우스 - 이벤트! (NxvW.2Y80o) 2020. 8. 15. 오후 7:39:39" 실습이라기 보단 테스트인가? 좋아 해볼까.. "
건틀릿과 검을 꺼내든 루키우스는, 우선 가볍게 왼손에 찬 건틀릿에 힘을 집중하며
아바돈을 향해 내려찍듯이 휘둘렀다.
" 잘보라고 ..! "
물론 결과가 나오지 않았음에도, 친구들을 보고 으스대는 건 덤이었다.
.dice 1 10. = 3 -
683 루크주 (NxvW.2Y80o) 2020. 8. 15. 오후 7:40:02갸아아아악!!!
-
684 에밀 (TqGDLtL.yw) 2020. 8. 15. 오후 7:42:47천을 걷어내자마자 우리 안에서 날뛰듯 움직이는 하급 아바돈을 본 그는 으, 하는 소리를 내뱉으며 슬쩍 시선을 돌렸다. 실력 테스트라니. 자신 없는데... 주변의 눈치를 보던 에밀은 우선 다른 사람들이 하는 양을 지켜보기로 했다. 몇 명 하는 것을 지켜보다 보면 조금이나마 감이 잡히지 않으려나.
#우선 관전! -
685 에밀주 (TqGDLtL.yw) 2020. 8. 15. 오후 7:43:44신관은.. 전투캐가 아닌걸.....!(눈물)
-
686 수업 오리엔테이션 ◆tOeyGVb66E (lKcScyCxOc) 2020. 8. 15. 오후 7:47:34전투신관도 있는 걸 보면 가능은 하겠지만.. 공격력은 사실 동일하다고 합니다. 다른 신관같은 이들도 딱히 공격을 망설이지는 않는 듯합니다.
루크의 성대한 헛방을 보고는 캬아아악거리며 그 네발짐승의 모습을 한 아바돈이 손톱을 휘둘러 조(손톱)풍을 날려보내려 하네요.
아바돈의 공격
대상-루크
공격력-200
회피 다이스- 1 10 굴려 6이상시 회피.
패시브-아바돈의 카운터는 다른 이에게 쌓였습니다!-2턴 남음. -
687 수업 오리엔테이션 ◆tOeyGVb66E (lKcScyCxOc) 2020. 8. 15. 오후 7:48:22여러분의 공격력은 일괄 400입니당!(고개끄덕)
-
688 에밀주 (TqGDLtL.yw) 2020. 8. 15. 오후 7:53:38갑자기 일이 생겨서.. 잠시 다녀오겠습니다ㅠㅠㅠ
-
689 수업 오리엔테이션 ◆tOeyGVb66E (lKcScyCxOc) 2020. 8. 15. 오후 7:54:08다녀오세요 에밀주~
-
690 루키우스 - 이벤트! (NxvW.2Y80o) 2020. 8. 15. 오후 7:58:17" 하!? 웃기지마 !! "
주먹을 바닥에 찍어 방패를 극대화 시킨다.
이거 혼자서 아바돈을 때려잡을 수 있을까 걱정하지만.
지금은 막는게 우선이다.
" 좀 맞아 죽으라고 !"
.dice 1 10. = 1 -
691 루크주 (NxvW.2Y80o) 2020. 8. 15. 오후 7:58:3710면체 주사위잖아 왜 이러는 거야!!!
-
692 수업 오리엔테이션 ◆tOeyGVb66E (lKcScyCxOc) 2020. 8. 15. 오후 8:00:14공격은 안 하실 건가요?
-
693 루크주 (NxvW.2Y80o) 2020. 8. 15. 오후 8:01:26공격 다이스 굴려볼게요!
.dice 1 10. = 6 -
694 루크주 (NxvW.2Y80o) 2020. 8. 15. 오후 8:01:36와 드디어 맞았다..
-
695 수업 오리엔테이션 ◆tOeyGVb66E (lKcScyCxOc) 2020. 8. 15. 오후 8:05:36아바돈의 공격은 피할 수 없었지만 루크의 공격 또한 아바돈에게 분명히 피해를 주었습니다. 그리고 라자 라트나가 다친 당신에게 손을 까닥하자 체력이 채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200의 피해 복구.
아바돈이 포효하더니 창살을 들이받기 시작합니다! 공격을 하시겠나요?
아바돈의 창살 들이받기!
함부로 근접 시 100의 피해를 받습니다.
하급 아바돈
HP-4600
패시브-분출하는 증오
>격턴마다 증오 카운터를 지정 대상에게 쌓습니다. 카운터의 개수에 따라 페널티가 부가됩니다.>1턴 남음
여러분의 체력은 일괄 1천입니다. -
696 루키우스 - 이벤트! (NxvW.2Y80o) 2020. 8. 15. 오후 8:11:55아무래도 실습이 위주다 보니, 전투에서 일어난 부상은 선생님이 치료해준 것 같고.
...하지만 그거라고 해도 고통이 없는 건 아니니까. 이번에는 회피에 집중해야할 것 같다.
더 창살도 위험해 보이고.
" 젠장... "
//회피 다이스 = .dice 1 10. = 7
공격 다이스 = 회피에 집중하기 위해 이번엔 스킵 -
697 수업 오리엔테이션 ◆tOeyGVb66E (lKcScyCxOc) 2020. 8. 15. 오후 8:14:57비웃는 듯한 아바돈이 결국 창살을 뚫고 뛰쳐나가려고 했지만 방어막 같은 것에 막혔습니다! 쾅 하고 들이받은 그 충격이 땅을 흔들리게 만드는군요.
-캬아아아아!!!
음파를 울려 공격하려 합니다.
음파공격-데미지 300
회피-1 10 굴려 5이상시 회피.
다른 이들이 공격하여 아바돈이 그 쪽에 카운터를 쌓았습니다!
하급 아바돈
HP-4000
패시브-분출하는 증오
>격턴마다 증오 카운터를 지정 대상에게 쌓습니다. 카운터의 개수에 따라 페널티가 부가됩니다.>이번 턴 1개 쌓임. 2개이므로 데미지 감산
여러분의 체력은 일괄 1천입니다. -
698 루키우스 - 이벤트! (NxvW.2Y80o) 2020. 8. 15. 오후 8:20:06" 오 ..된건가. "
드디어 제대로 된 회피에 성공하자, 루키우스는 주욱 밀려나면서도. 곧장 눈에 보이는 음파를 회피하기 위해 움직이면서 공격을 기회을 엿보았다.
얼마나 기회가 올지는 모르겠지만, 하급 아바돈이라도 쉬운건 아니구나...
공격 - .dice 1 10. = 8
회피 - .dice 1 10. = 4 -
699 수업 오리엔테이션 ◆tOeyGVb66E (lKcScyCxOc) 2020. 8. 15. 오후 8:25:49음파회피란 참 어렵군요.. 루크의 몸이 진탕져지는 기분일 겁니다(데미지 300)
이번에는 바로 치유해주지는 않고 공격을 성공하는 걸 보고 있네요. 뭐라뭐라 적고 있습니다.
아바돈이 후려팸을 맞고는 웅크리다가 마구마구마구 손톱을 휘둘러 굉장한 공격을 날리려 합니다!
아바돈의 필살기!
데미지-즉사>라트나의 개입으로 500으로 다운
회피-공격을 아예 포기하면 1 10 굴려 1과 10 이외시 회피가능. 공격을 포기하지 않을 시 1 10 굴려 7이상시 회피가능.
하급 아바돈
HP-3600
패시브-분출하는 증오
>격턴마다 증오 카운터를 지정 대상에게 쌓습니다. 카운터의 개수에 따라 페널티가 부가됩니다.>1턴 남음
여러분의 체력은 일괄 1천입니다. -
700 루키우스 - 이벤트! (NxvW.2Y80o) 2020. 8. 15. 오후 8:27:46하급 아바돈이란게 이렇게 강한건가? ...엄청 위험한 것 같은데 빡세긴 빡세구나.
아니 그냥 나 혼자 하고 있어서 그런건가...?
그는 회피에 집중하며 물러났다.
//회피 집중
.dice 1 10. = 6 -
701 수업 오리엔테이션 ◆tOeyGVb66E (lKcScyCxOc) 2020. 8. 15. 오후 8:33:50-키에에에엑!!!
아바돈이 필살기가 무참히 파훼되자 기분이 나쁜 듯 포효합니다. 그리고는 캬아악거리며 다시 음파공격을 하려 합니다! 그리고는 루크에게 카운터를 쌓으려 하네요. 쌓이는 순간 어마어마한 혐오감이 들며 몸을 가누기 힘들어질지도 모릅니다.
음파공격
데미지-200
회피- 1 10 굴려 6이상시 회피가능.
하급 아바돈
HP-3000
패시브-분출하는 증오
>격턴마다 증오 카운터를 지정 대상에게 쌓습니다. 카운터의 개수에 따라 페널티가 부가됩니다. 루키우스에게 향함. 1개 쌓임
여러분의 체력은 일괄 1천입니다. -
702 루키우스 - 이벤트! (NxvW.2Y80o) 2020. 8. 15. 오후 8:40:40아바돈을 향한 혐오감과 어지러움 탓에 집중이 되지 않는다.
이런 카운터 역시 풀어주는 포지션이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무심코 들었지만.
우선은 움직일 수 밖에 없었다.
그는 음파공격을 굴러서 회피하려 하며.
곧이어 건틀릿을 휘둘러 배리어로 쓰는 방어벽을 충격파처럼 사출하고자 하였다.
.dice 1 10. = 2 =회피
.dice 1 10. = 2 =공격 -
703 루키우스 - 이벤트! (NxvW.2Y80o) 2020. 8. 15. 오후 8:40:57외쳐 22!! 다이스 미쳤다 !!
-
704 수업 오리엔테이션 ◆tOeyGVb66E (Ci9DwmhxDU) 2020. 8. 15. 오후 8:43:35불쌍한 루크.. 다이스는 오늘도 미쳤습니다..
루크의 체력이 절반이 되었습니다! 아바돈이 루크를 보면서 다가와 씹으려 하지만 방어막 때문에 불발되고는 분노하며 손을 날려보내려 합니다.
데미지-100
회피-1 10 굴려 5이상시 회피가능.
하급 아바돈
HP-3000
패시브-분출하는 증오
>격턴마다 증오 카운터를 지정 대상에게 쌓습니다. 카운터의 개수에 따라 페널티가 부가됩니다.>1턴남은
여러분의 체력은 일괄 1천입니다. -
705 루키우스 - 이벤트! (NxvW.2Y80o) 2020. 8. 15. 오후 8:46:25아바돈의 사랑을 받는건 알고있지만. 불행의 여신에게 사랑 받고 있는 줄은 몰랐다.
자신에게 다가와 입질을 하는 놈을 방어벽으로 막아내며 그 자세 그대로 힘을 줘 충격에 대비한다.
" 빌어먹을 빌어먹을..빌어먹을..!! "
.dice 1 10. = 9 /회피
.dice 1 10. = 3 /공격 -
706 루키우스 - 이벤트! (NxvW.2Y80o) 2020. 8. 15. 오후 8:46:38얼마만에 보는 9야 반갑다!!
-
707 수업 오리엔테이션 ◆tOeyGVb66E (Ci9DwmhxDU) 2020. 8. 15. 오후 8:50:33루크는 회피에 성공했지만 반대급부로 공격은 실패했습니다. 천천히 아바돈이 돌면서 연속 후려치기 공격을 합니다!
그리고 루크에게 하나의 카운터가 더 쌓이는군요..
2개 쌓인 페널티-아바돈에게 하는 공격이 좀 샙니다. 약 100정도?(공격 성공시 400의 데미지가 아니라 300의 데미지 부과)
데미지-200
회피-1 10 굴려 5이상시 회피가능.
하급 아바돈
HP-2700
패시브-분출하는 증오
>격턴마다 증오 카운터를 지정 대상에게 쌓습니다. 카운터의 개수에 따라 페널티가 부가됩니다.>이번 턴 격발 -
708 루키우스 - 이벤트! (NxvW.2Y80o) 2020. 8. 15. 오후 8:53:38필사적으로 돌면서 연속적으로 후려치기 하는 짐승에 대항하며 방패를 휘두르며
검을 내려찍으려한다.
" 죽어...젠장!! "
어지럽고 매스껍다. 금방이라도 토할 것 같지만서도.
또 의식은 뚜렷하다. 불쾌하다
.dice 1 10. = 6 /회피
.dice 1 10. = 8 /공격 -
709 수업 오리엔테이션 ◆tOeyGVb66E (Ci9DwmhxDU) 2020. 8. 15. 오후 8:56:55-카ㅏ아아아악!!!
아바돈이 응전하듯 후려치려 하지만 승자는 루크입니다. 아바돈에게 찍힌 상처가 생기고 생각보다 강력한 공격이 밀어닥치려 하는군요.. 지독합니다. 약화되었음에도 이 정도라니.
라트나는 최소한의 방어막을 두고는 루크를 지켜보는군요...
데미지-300
회피- 1 10을 굴려 5이상시 회피가능.
하급 아바돈
HP-2400
패시브-분출하는 증오
>격턴마다 증오 카운터를 지정 대상에게 쌓습니다. 카운터의 개수에 따라 페널티가 부가됩니다.>2턴 남음. -
710 루키우스 - 이벤트! (NxvW.2Y80o) 2020. 8. 15. 오후 9:01:23" 하아..하아.. "
필사적으로 주먹을 찍으며, 강인하게 버티는 아바돈을 밀어내려고 하지만.
그럴수록 놈은 더 날뛸 뿐이었다.
" 젠장! 좀..꺼져!! "
.dice 1 10. = 10 /회피
.dice 1 10. = 3 /공격 -
711 수업 오리엔테이션 ◆tOeyGVb66E (Ci9DwmhxDU) 2020. 8. 15. 오후 9:09:41진짜 루크 다이스에게 미움받나 왜그래... 회피는 하지만 공격은 못하다니..
아바돈이 비웃듯 다른 이들을 후려패려 합니다. 다른 이들도 방어하려 하고 그렇게 하는군요..
그러니 루크가 편안하게 공격할 수 있겠네요!
이번 턴 공격 없음
하급 아바돈
HP-2000
패시브-분출하는 증오
>격턴마다 증오 카운터를 지정 대상에게 쌓습니다. 카운터의 개수에 따라 페널티가 부가됩니다.>1턴 남음. -
712 루키우스 - 이벤트! (NxvW.2Y80o) 2020. 8. 15. 오후 9:15:25다른 이들을 후려패는 사이 루크는 아바돈의 뒤를 향해 내달리며 역수로 잡은 검을 힘껏 내려찍었다.
" 오리엔테이션....빡세네 "
아마도, 실제 수업이 들어가면 더 힘든 일이 벌어지겠지.
하지만, 로머가 되야하고. 더이상 방법이 없는 지금 상황에서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은 많이 없다.
" 젠장 ! "
.dice 1 10. = 9 /공격 -
713 수업 오리엔테이션 ◆tOeyGVb66E (Ci9DwmhxDU) 2020. 8. 15. 오후 9:20:11드디어 성공했어요! 루크가 성공했다!
아바돈이 괴로운 괴성을 내뱉고는 캬아아아악거리며 루크를 후려패고 밟고 그러려 시도합니다! 그리고는 카운터도 쌓으려 하는군요.
피하고 공격을 넣거나. 피하고 이성방벽을 사용해 카운터를 줄이세요! 현재 루크의 카운터 3개. 이성방벽 사용시 2개로 줄고 총 개수도 1개 줄어듬.
데미지-400
맞을 시 100만 남음.
회피-1 10 굴려 6이상시 회피가능. 혹은 공격포기시 회피가능.
하급 아바돈
HP-1700
패시브-분출하는 증오
>격턴마다 증오 카운터를 지정 대상에게 쌓습니다. 카운터의 개수에 따라 페널티가 부가됩니다.>이번 턴 격발 -
714 루키우스 - 이벤트! (NxvW.2Y80o) 2020. 8. 15. 오후 9:25:30" 좀 죽어라...! 슬슬 너도 힘들잖아 ! "
배리어를 펼치며 방어하며, 훈련중 배운 이성방벽을 사용하여 몸을 회복시킨다.
이렇게 하던 거였지?
점점 피로감이 느껴진다.아무래도 빡세게 하다보니 그런 것 같다.
.dice 1 10. = 2 /회피
회피에 집중 후 이성방벽 사용. -
715 수업 오리엔테이션 ◆tOeyGVb66E (.Vn422a2R.) 2020. 8. 15. 오후 9:31:01공격을 포기했으므로 회피는 무조건 성공했습니다.
그의 이성이 좀 맑아지는 기분이 날까요?
>3개에서 2개로 줄어듬. 3개의 페널티인 아바돈의 공격력 2배가 감산으로 들어감.
아바돈이 포효하며 체력을 회복하기 위해 웅크립니다!
>그냥 놔둘 경우 체력을 완전회복
체력을 단숨에 없애버리기 위해 오버런 드라이브를 쓰시겠습니까?
>오버런 드라이브를 쓸 경우 1200의 공격력을 3턴간 사용가능. 단 다이스범위와 명중은 1 10을 굴려 6 이상시로 동일하다.
하급 아바돈
HP-1700
패시브-분출하는 증오
>격턴마다 증오 카운터를 지정 대상에게 쌓습니다. 카운터의 개수에 따라 페널티가 부가됩니다.>2턴 남음 -
716 루키우스 - 이벤트! (NxvW.2Y80o) 2020. 8. 15. 오후 9:34:09체력을 회복하는 걸 그냥 둘 순 없다.
움직여야한다.
이성이 좀 맑아지니 뚜렷하게 아바돈이 무엇을 할지, 어떻게 대쳐해야 하는 것인지 이해가 되기 시작했다.
나는 곧장 몸을 내던지듯이 움직이며, 검을 휘둘렀다.
오버런 드라이브 사용/
.dice 1 10. = 6 /공격 -
717 루크주 (NxvW.2Y80o) 2020. 8. 15. 오후 9:39:00통했다!!
-
718 수업 오리엔테이션 ◆tOeyGVb66E (.Vn422a2R.) 2020. 8. 15. 오후 9:41:51-캬아아아악!!
그 아바돈이 루크의 강대한 공격을 맞고는 심히 괴로운 듯 몸을 꿈틀거리며 루크를 포박하려고 안간힘을 씁니다.
포박시도!
포박시 이번 턴 공격 불가능.
회피-1 10 굴려 4이상시 회피가능
오버런 드라이브 가용한도 2턴 남음.
하급 아바돈
HP-700
패시브-분출하는 증오
>격턴마다 증오 카운터를 지정 대상에게 쌓습니다. 카운터의 개수에 따라 페널티가 부가됩니다.>1턴남음 -
719 루크 - 이벤트 (NxvW.2Y80o) 2020. 8. 15. 오후 9:46:38" 질기긴...! "
쿵..하는 소리와 함께 들어간 참격은 놈에게도 고통스러웠는지, 놈은 몸을 꿈틀거리다가 나를 포박하기 위해 몸을 움직였다.
건틀릿으로 생성한 방어막에서도 놈의 무게가 느껴질 정도로 육중함이 느껴졌지만.
나는 기회를 노리고 검을 쥔 손에 힘을 모아.
방어막을 해제하며 힘껏 내질렀다.
.dice 1 10. = 7 /회피
.dice 1 10. = 6 /공격 -
720 루크주 (NxvW.2Y80o) 2020. 8. 15. 오후 9:46:57잭팟!!!
-
721 수업 오리엔테이션 ◆tOeyGVb66E (.Vn422a2R.) 2020. 8. 15. 오후 9:49:45하급 아바돈을 클리어하셨습니다!
포박도 피해냈고, 공격에 단말마를 지르며 아바돈은 쓰러졌고, 아바돈의 손톱이 일부 남았습니다.
그리고 라자 라트나가 여러분들의 체력과 증오의 카운터를 전부 씻어내려 회복시키고 없애주려 합니다. 증오의 카운터가 사라지자 살 것 같으면서도 오버헌 드라이브의 부작용 때문인지 힘이 쫙 빠지는 듯한 기분일까요?
-으음으음.. 여러가지 잘 했네! 실습은 한시간 더 해야 하지만 오늘은 이만! 오늘은 실습을 한 거고.. 내일은 인챈트 관해서 해볼 생각이야!
라고 라자 라트나가 화사하게 웃지만. 라자 라트나.. 강행군에 소질이 있는 걸까.. -
722 루키우스 - 이벤트 (NxvW.2Y80o) 2020. 8. 15. 오후 9:52:54" 엑... "
호흡을 가라앉히고 숨을 들이 내쉬다가. 그녀의 말을 듣자마자 인상이 구겨진다.
이걸 또 한다는건 아니겠지?
루키우스 에게는 좋은 경험이 되겠지만서도...
내심 이런 방법을 쓰면 이전에 만났던 아바돈들에게도 통할까? 라는 생각이 들어왔다.
...다른 방법을 써야할지도 모르겠다. -
723 수업 오리엔테이션 ◆tOeyGVb66E (.Vn422a2R.) 2020. 8. 15. 오후 9:57:50-네. 라자 라트나. 홀로그램 실습을 하라고 했더니 왜 3학년용 아바돈 가지고 실습중입니까?
이사장님이 팔짱을 끼고 라자 라트나를 바라보자 라자 라트나가 무척 당황해서 어어어어거리다가
-그. 그러니까 고의는 아니었어! 그냥 이것저걱만지다다..
-이것저것 만지다가?
눈을 치켜뜨자 라자 라트나가 잘못했어요! 라며 무릎을 꿇습니다. 그러고 보니 저쪽에 보면 홀로그램 장비가 있는데.. 이상하게 여기 있어야 하는 게 저기 끼워져 있고...
라자 라트나는 복잡한 기계는 잘 못 다루는.. 기계치였던 겁니다...!
-여러분들은 꽤 재능이 있군요. 3학년들도 열심히 잡으려 하는 아바돈을 1학년이 잡긴 잡다니.
라고 이사장님이 말하고는 내일 인챈트 실습은 홀로그램이 아니면 손해니.. 다른 실습장에서 하는 게 좋겠군요. 라고 말하려 합니다. -
724 루키우스 - 이벤트 (NxvW.2Y80o) 2020. 8. 15. 오후 10:03:45" 하!? 무슨...아... "
뭐라 화내고 싶어도 할 말이 없다.
애초에 괴짜인걸 알아본 자신이 태클을 걸지 않은게 문제다.
그보다 3학년 실습용 아바돈이라니.
몸에 힘이 쫙 빠지면서 늘어진다.
천재가 기계치라니...누가 알았을까. 응.. -
725 수업 오리엔테이션 ◆tOeyGVb66E (.Vn422a2R.) 2020. 8. 15. 오후 10:11:10라자 라트나: 아니 그게 아니라 분명 이걸 이렇게 만지면 된다고 하는데 삐하는 소리가 나면서 퍼펑 날아가고 연기가 나는 거 있지!
에슈테: ...라자 라트나. 잠깐 저 좀 봅시다.
라자 라트나: 엣. 잠깐만. 잠깐만잠ㅅㄱㄴ아어더바둬더자 아아악! 살려줘오! 에스ㅜ테!!
로 끌려가고 나서 공문이 학생증으로 날아오는군요!
[공문]
인챈트 실습장 변경.
F2 실습장에서 A19실습장으로 변경
담당교사-윌로우&앨리스
사유: F2 실습장의 홀로그램 기기의 작동불량
그리고 루크의 학생증에는 다른 것도 끼어있네요.
[루키우스 클라디아의 공적을 치하하기에 처리된 '아바돈의 손톱'을 증정한다]
아바돈의 손톱은 포션에 넣어도 되고.. 아니면 무기 만들 때 첨가해도 되겠네요. 하급의 것이긴 하지만요.
//이 레스에 반응하면 끝이겠네요! -
726 루키우스 - 이벤트 (NxvW.2Y80o) 2020. 8. 15. 오후 10:17:28" 와우 "
손톱이라, 이건 나름 쓸만할지도 모르겠다.
포션에 넣으면 좋겠는데...포셔너를 한번 찾아가볼까?
역시 찾아보는게 좋을 것 같다.
" ....일찍 잘래...피곤하니까. "
루크는 머릴 긁적이며 기숙사로 향하다가.
혹시 아직도 그녀가 자신을 보고 있을까 싶어.. 시선을 흘겼다.
...물론 그저 자신의 과민반응일 뿐이겠지만. -
727 루크주 (NxvW.2Y80o) 2020. 8. 15. 오후 10:18:31수고하셨습니다 캡틴!
-
728 수업 오리엔테이션 ◆tOeyGVb66E (.Vn422a2R.) 2020. 8. 15. 오후 10:19:48이사장님은 루크를 보고 있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학생인 이상 아무래도 어느 정도 관심은 있겠지요?
다른 학생과 동등한 관심이었겠지요..
일단 오늘은 돌아가서 푹 쉽시다. 오버런 드라이브는 이게 단점이라니까요. 한 번 쓰면 힘들어.
//오늘 이벤트는 여기서 마무리됩니다!
전투나 레이드는 대략 이런 식으로 흘러갑니다.(고개끄덕)
내일 이벤트는 인챈트 계열+포셔너 정도겠네요! -
729 수업 오리엔테이션 ◆tOeyGVb66E (.Vn422a2R.) 2020. 8. 15. 오후 10:20:06다들 수고하셨습니다!
-
730 루크주 (NxvW.2Y80o) 2020. 8. 15. 오후 10:28:30수고하셨어요 캡틴!
힘들었다..! -
731 수업 오리엔테이션 ◆tOeyGVb66E (.Vn422a2R.) 2020. 8. 15. 오후 10:30:24다이스의 농간입니다.. 다이스만 잘 나왔어도..(슬픔)
-
732 에밀주 (TqGDLtL.yw) 2020. 8. 15. 오후 10:37:22이제 집들어왔는데 마무리되었군요 아쉽...
그리고 루크 왜 영고에요 다갓님 루크 좀 예쁘게 봐주십사 -
733 수업 오리엔테이션 ◆tOeyGVb66E (.Vn422a2R.) 2020. 8. 15. 오후 10:45:01이 이벤트는.. 일종의 스킬 예행연습 같은 거였슴다~ 내일도 이벤트가 없는 건 아니니까여~
루크.. 다이스갓에게 역사랑을 받는 존재...
그래도 1이 연속은 안 나왔으니까요(?) -
734 수업 오리엔테이션 ◆tOeyGVb66E (.Vn422a2R.) 2020. 8. 15. 오후 10:46:11에밀주도 어서오세요~
아마 에밀이 계속 관전했다면 텐게르가 죽여. 죽여. 죽여.....죄과를 쌓은 저것을... 이라고 읊조렸을 겁니다..(고개끄덕) -
735 에밀주 (TqGDLtL.yw) 2020. 8. 15. 오후 10:56:37오우
중간에 나간 게 신의 가호였던 것인가...!(아님)
일단 한 턴 관전하고 공격 시도해볼 생각이기는 했지만..... 거 신님 사람이 전투가 취향이 아닐 수도 있지 왜 그르십니까(?) -
736 수업 오리엔테이션 ◆tOeyGVb66E (.Vn422a2R.) 2020. 8. 15. 오후 11:00:25그렇지만 에밀이 신관인 이상. 텐게르의 말에는 따라야 하지요.. 리테도 침묵으로 동의하곤 하니까요...
그러고보니 에밀은 킨티아를 신화로 본 적 있었겠네요.. 내용 정리해야겠군..(흐느적) -
737 루크주 (NxvW.2Y80o) 2020. 8. 15. 오후 11:05:51혼란스러운 일과였다!
-
738 수업 오리엔테이션 ◆tOeyGVb66E (.Vn422a2R.) 2020. 8. 15. 오후 11:08:57모든 것은 라자 라트나가 홀로그램 기기를 망가뜨려서 생긴 일...
라자 라트나: 아니 그게.. 으으...
에슈테: 손 제대로 드십시오.
라자 라트나: 저기.. 부끄러운데..
에슈테: 사고를 쳤으면 벌을 받아야 하는 게 아닙니까. -
739 라일라 (pMHJFajZys) 2020. 8. 15. 오후 11:11:00루크는 오늘도 굴렀구나 아이고
ㅋㅋㅋㅋ 라트나 교수님 ㅋㅋㅋ
내일 이벤트는 참가할수 있을것 같아요! 모두 반가워요 -
740 라일라주 (pMHJFajZys) 2020. 8. 15. 오후 11:11:30끝에 주 빼먹었네 (쥐구멍
-
741 에밀주 (TqGDLtL.yw) 2020. 8. 15. 오후 11:14:29신화에 나온 인물이라면 대부분 알고는 있겠지요! 캡틴 화이팅...
아이고 라트나 교수님ㅋㅋㅋㅋㅋ 처벌이 손 들고 있기라니 사고 친 거에 비해 약한 건지 수치스러우니까 충분한 건지 가늠이 잘 안 가는군요
라일라주 반가워요!! -
742 수업 오리엔테이션 ◆tOeyGVb66E (.Vn422a2R.) 2020. 8. 15. 오후 11:15:28라일라주도 어서와요~
내일 이벤트는 인챈트 계열+포셔너 일부의 수업입니당!
오늘 수업은 전투 이벤트가 대략적으로 어떻게 돌아가는지... 를 본 수업이었어요! -
743 수업 오리엔테이션 ◆tOeyGVb66E (.Vn422a2R.) 2020. 8. 15. 오후 11:16:21본관 로비에서 판넬을 들고(저는 홀로그램 기기를 망가뜨린 기계치입니다) 손들고 있으면 무척 수치스럽지 않을까요(?)
-
744 라일라주 (pMHJFajZys) 2020. 8. 15. 오후 11:18:54에밀주 반가워요!!
ㅋㅋㅋㅋ 대리 수치심 느껴진다..
라일라는 힘내시라고 한번 작게 싱긋 웃고 응원하며 지나갈것 같아요 -
745 에밀주 (TqGDLtL.yw) 2020. 8. 15. 오후 11:24:37적잘한 처벌 인정합니다... 손만 들고 있어도 수치스러운데 판넬까지 든다니 이사장님 잔인하시다 호달달... 약간 잘못한 강아지한테 [저는 주인님 신발을 물어뜯었습니다] 판넬 걸어주는것같네요ㅋㅋㅋㅋㅋ
에밀은 최선을 다한 위로와 응원을 퍼부어 주고 떠나지 않을까요. 정작 받는 본인은 그게 더 수치스러울지도 모르지만. -
746 수업 오리엔테이션 ◆tOeyGVb66E (.Vn422a2R.) 2020. 8. 15. 오후 11:29:41라자 라트나: 근 천년간 살아오면서 이것보다 더 수치스러운 경험을 했던 적 있었을까..(좌절)
에슈테: 일단 헛소리는 하지 마시고 이 시간까지는 들고 있기를. -
747 ◆tOeyGVb66E (Rsw2k/zya.) 2020. 8. 16. 오전 1:09:18-증오스러운 것들. 만들지 말았어야 하는 것들. 죽어도 시원치 않을 것들. 내 죄과 시스템을 더럽히는 것들.... 그 응보는 받아야 하나...
-끌어올리며 동시에 끌어내릴 닻은 이미 예비되어 있을지어다. 나는 끝없이 침잠하며 끝없이 떠올라야 할지니. 그대들아. 목적을 이루라.
-'죄 지은 자들아. 모독한 죄 값을 치러라.' 그것은 내가 모든 이들의 책 끝에 쓰는 문장이었다. 그러나. 그들의 끝에는.. 아직 없을지어니.
//으으으.. 졸았다.. 저는 이만 자러 갑니다~ -
748 ◆tOeyGVb66E (Rsw2k/zya.) 2020. 8. 16. 오후 1:18:08갱싱갱싱~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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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 에밀주 (DD1R/HUuzo) 2020. 8. 16. 오후 6:29:17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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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 ◆tOeyGVb66E (1071cdVqyQ) 2020. 8. 16. 오후 6:42:29오우 습습습... 시간을 제대로 못 봤네요. 7시까지 체크를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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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 ◆tOeyGVb66E (1071cdVqyQ) 2020. 8. 16. 오후 6:42:39다들 어서오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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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2 루크주 (lSLRHvSafA) 2020. 8. 16. 오후 6:44:54루크주 체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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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3 ◆tOeyGVb66E (1071cdVqyQ) 2020. 8. 16. 오후 6:45:39루크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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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4 루크주 (lSLRHvSafA) 2020. 8. 16. 오후 6:49:28캡틴도 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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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 ◆tOeyGVb66E (1071cdVqyQ) 2020. 8. 16. 오후 7:01:16음.. 루크주 혼자뿐인가요...
혼자 해도 상관은 없긴 하지만.. 10분까지 조금 더 기다려볼까요.. -
756 루크주 (lSLRHvSafA) 2020. 8. 16. 오후 7:04:46네에 뭐 저도 그게 좋다고 생각해요
-
757 ◆tOeyGVb66E (NlB4n/kwAE) 2020. 8. 16. 오후 7:11:18은음... 없네요!
그러면.. 시작합니다~
난입 시에는 체크 하고 난입해 주세요. -
758 루크주 (lSLRHvSafA) 2020. 8. 16. 오후 7:11:55시작이다!!
-
759 ◆tOeyGVb66E (NlB4n/kwAE) 2020. 8. 16. 오후 7:13:20어제의 사건 이후. 인챈트 오리엔테이션은 다른 곳의 실습장으로 예정되었습니다.
그 실습장에 들어서는 순간 뭔가 멍해지는 감각이 살짝 느껴지고 나서는 푸르른 초원이 한없이 펼쳐진 곳에 생뚱맞게도 편안한 의자들이 놓여 있겠네요..
그리고 원형을 그리고 있는 의자의 중간에는 윌로우(30대로 보이는 주황색 머리카락에 녹색 눈의 남성)와 앨리스(같이 30대로 보이는 흑발 흑안의 여성)이 앉아 있습니다. -
760 루크 - 이벤트 (lSLRHvSafA) 2020. 8. 16. 오후 7:15:08이번 수업은 의자에 앉아서 듣는건가?
저번 처럼 아바돈이 날뛰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
나는 적당히 의자 하나를 잡고 대충 앉으며, 수업이 시작하는 것을 기다렸다.
그보다..윌로우와 앨리스라고 들었는데, 두 사람은 어떤 관계지?
" .... " -
761 ◆tOeyGVb66E (JUtNOX6kes) 2020. 8. 16. 오후 7:21:35"안녕 여러분. 나는 윌로우 거드고 포셔너 담당이다."
"나는 앨리스 박. 블러드 포셔너 담당이야."
라고 말하면서 그들은 여기가 홀로그램 내부라고 설명합니다. 궁금한 점이 있냐고 여러 사람에게 묻네요.. -
762 루크 - 이벤트 (lSLRHvSafA) 2020. 8. 16. 오후 7:23:12홀로그램 내부?
그런것 치곤..풀은 정말 진짜 같이 냄새가 나고, 만져졌다.
하지만 이내 수업에 집중한다고 생각이 들었는지. 그는 손을 들며 질문했다.
" 포셔너와 블러드 포셔너의 차이점은 뭔가요 " -
763 인챈트 ◆tOeyGVb66E (Rsw2k/zya.) 2020. 8. 16. 오후 7:32:23"좋은 질문이야."
블러드 포셔너는 혼혈같은 특정한 피를 지닌 자들이 자신의 피를 섞어 포션을 제조하는 포지션이란다~ 라고 앨리스가 말하며
"포셔너는 보통 아바돈의 피로 포션을 만든다."
라고 윌로우가 말하네요.
"오늘 할 오리엔테이션은 요거야~"
라면서 홀로그램으로 아바돈 하나를 불러내는군요. 어제와는 다르게 그 아바돈은 인간이 보이지 않는 듯 여러분들을 스치며. 어제와는 혐오감이 상당히 다릅니다. 꽤 낮네요. -
764 루크 - 이벤트 (lSLRHvSafA) 2020. 8. 16. 오후 7:36:01" ..오오 .. "
포셔너와 블러드 포셔너의 차이인가.
루크는 잠시 생각하다, 갑자기 나타난 존재를 보며 인상을 구겼다.
...아바돈....
그런데 자신을 못 보는 것 같다.
" 이걸 어떻게 하나요? 때려 잡나요? " -
765 인챈트 ◆tOeyGVb66E (Rsw2k/zya.) 2020. 8. 16. 오후 7:42:10"때려잡는 것도 좋기는 하지만, 오늘 할 건..."
앨리스와 윌로우의 갑자기 스크롤이 잔뜩 쌓여있는 책상이 나타납니다.
"너.. 루키우스라고 하던가?"
라고 앨리스가 말하며 디클란.. 이라고 뒤적이더니. 석화 인챈트 스크롤을 1장 건네주려 합니다.
"각자가 지닌 인챈트 스크롤을 쓰는 법을 아는 것도 중요하지."
윌로우가 덧붙이면서 다른 이들도 출신이나 이것저것에 따라 인챈트 스크롤을 나눠받았는지 확인합니다.
"실전에서 바로 쓰는 건 어느 정도 연습이 되어야 가능한 일이니."
라네요. -
766 루크 - 이벤트 (lSLRHvSafA) 2020. 8. 16. 오후 7:46:25" ....? "
이건...석화인가?
이걸 어떻게 쓰는거지?
스크롤을 앞뒤로 돌리며 살펴보다가.
" ....이제 설명해주실건가요? "
어떻게 쓰는건지...
무기에 발라서 쓰는건가? 던지는건가? -
767 인챈트 ◆tOeyGVb66E (Rsw2k/zya.) 2020. 8. 16. 오후 7:57:12"자 첫번째. 스크롤을 찢는다."
스크롤을 찢으면 스크롤이 반짝임으로 화해 루크의 손에 반짝임으로 떠 있습니다.
"두번째. 그 반짝임에 집중한다."
천천히 집중하면 그 안의 에너지가. 무언가를 멈추게 하는 데 특화되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세번째. 그 반짝임의 성질을 저 아바돈에게 적용시킨다."
그 방식은 던질 수도 있고, 숙련되면 무기에 담는 형식으로도 사용이 가능하지. 라고 말합니다. 저 아바돈을 향해 천천히 던져봅시다.
"그리고 가끔 불발이 날 수도 있지."
인챈트 명중 다이스는 4 10 범위로 4와 5만 실패입니다.
자. 던져보라고. 라고 말하려 하네요. -
768 테럿주 (KIwt.sHOJ6) 2020. 8. 16. 오후 8:09:08방금 시트 합격된 테럿주가 왔다!
-
769 인챈트 ◆tOeyGVb66E (Rsw2k/zya.) 2020. 8. 16. 오후 8:09:36어서와요 테럿주! 테럿도 이벤트 참여하시겠나요?
간단한 이벤트입니다!(?) -
770 테럿주 (KIwt.sHOJ6) 2020. 8. 16. 오후 8:10:06참가 하고는 싶으나 약간 피곤해서 다음에!
-
771 인챈트 ◆tOeyGVb66E (Rsw2k/zya.) 2020. 8. 16. 오후 8:10:50그렇군요~
-
772 인챈트 ◆tOeyGVb66E (Rsw2k/zya.) 2020. 8. 16. 오후 8:18:12음... 지금 루크주가 계시려나요...(갸웃)
-
773 루크주 (lSLRHvSafA) 2020. 8. 16. 오후 8:30:09죄송해요 잠시 일 좀 끝내고 오느라 바로 이을게요 !
-
774 루크 - 이벤트 (lSLRHvSafA) 2020. 8. 16. 오후 8:30:57찢는다..
섬광에 집중한다..
그리고 아바돈에게 던진다.
간단한 것 같지만. 이런거엔 묘하게 운이 없단 말이지..
" 좋아....이렇게 인가? "
.dice 4 10. = 5 -
775 루크주 (lSLRHvSafA) 2020. 8. 16. 오후 8:31:32기가 막히게 실패하네..!!
어서와요 테럿주 반가워요!! -
776 인챈트 ◆tOeyGVb66E (Rsw2k/zya.) 2020. 8. 16. 오후 8:35:40기가 막힌 실패..! 선생님이 당신을 빤히 바라보는 게 느껴지십니까?
"아무튼.. 발동 자체는 된 것 같네."
당신의 인챈트 스크롤이 나아간 자리에 있던 것이 돌로 변해 있습니다. 아바돈에게 또 해보겠는가? 라고 말하려 합니다.(해볼 경우 다이스 범위 동일)
"그리고.. 부활은.. 남이 해 주는 게 편하긴 하지만 죽기 바로 직전에 찢을 수 있다면 찢게나."
라고 말하면서 궁금한 인챈트라던가 있나? 라고 물어보려 하네요. -
777 루크 - 이벤트 (lSLRHvSafA) 2020. 8. 16. 오후 8:38:25" 에...그러게요. 그럼 한번 더 해볼게요. "
다시 스크롤을 받아들고, 고민하던 그는.
" 그럼 인챈트 스크롤만 있으면 뭐든지 할 수 있는건가요? ...얼리거나 화염을 쏘는 것..까지? "
.dice 4 10. = 10 -
778 인챈트 ◆tOeyGVb66E (Rsw2k/zya.) 2020. 8. 16. 오후 8:46:02"가능하지. 다만 스크롤은 일회성이며, 아티팩트 같은 것이 인챈트를 각인한다면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겠지만."
부족한 포지션을 이러한 것으로 충당이 가능하다. 라고 말해주려 합니다.
"그럼.. 이 석화된 아바돈이 공격이나 방어를 하지 못하는 선에서 때려부숴보길."
가볍게 말하려 합니다. 석화는.. 대략 2턴동안 유지되는 모양이네요. -
779 루크 - 이벤트 (lSLRHvSafA) 2020. 8. 16. 오후 8:50:16" 호오... "
부족한 포지션은 충당이 가능하다.. 기억해두자
스크롤을 따로 작성하는 포지션도 있으면 좋겠네.
" 아...네.. "
석화된 아바돈을 향해 다가가
건틀릿을 찬 주먹으로 힘껏 때려본다
...반응해서 깨어날까 싶어.. 주먹을 휘두른 뒤 곧장 물러났다 -
780 테럿주 (KIwt.sHOJ6) 2020. 8. 16. 오후 8:51:56반가워 루크주!
쉬려고 했는데 침대에 누워보니 안 졸리다...
이벤트 참가 해도 될까? -
781 인챈트 ◆tOeyGVb66E (Rsw2k/zya.) 2020. 8. 16. 오후 8:53:26힘껏 때려부수자. 석화된 몸이 깨지며 돌 덩어리가 떨어집니다.
"전투는 보통 이런 식으로 이루어진다"
윌로우가 석화된 아바돈을 공격하며 동시에 스크롤을 발동하는군요.
*무조건 성공으로 고정
공격
.dice 1 10. = 5
인챈트
.dice 4 10. = 6
대략 이런 식으로 한 턴이 지나가며, 공격만 하면 인챈트 다이스는 빼고, 이성방벽이나 오버런 드라이브 스킬을 쓰는 것은 공격 다이스를 쓰기 이전에 발동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
782 인챈트 ◆tOeyGVb66E (Rsw2k/zya.) 2020. 8. 16. 오후 8:54:18앗 네 참가해도 됩니다!
인챈트와 다이스 같은 거 정도가 두 턴 정도 이어진 다음이 마지막에... -
783 루크 - 이벤트 (lSLRHvSafA) 2020. 8. 16. 오후 8:55:18" 회피와는 또 다른 모양이네요 "
지식이 늘었다.
이성방벽이나 오버런 드라이브를 타이밍에 맞게 쓰는것도 중요하겠지.
나중에 가면 공격만으로는 답이 안나오는 아바돈도 나올 것 이다. -
784 테럿주 (KIwt.sHOJ6) 2020. 8. 16. 오후 8:56:13
-
785 인챈트 ◆tOeyGVb66E (Rsw2k/zya.) 2020. 8. 16. 오후 8:59:43"인챈트는 공격에 비해서 비교적 명중시키기 편한 편이니까.."
학생들이 이 아바돈을 처리한다면 나올 수 있도록 하지.
라고 말하며 스크롤이 담긴 상자와 저 아바돈을 남겨두고 먼저 사라지려 합니다.
(홀로그램) 하급 아바돈
HP-3000
패시브-꺼진 상태
아바돈이 천천히 포효하며 당신을 노려봅니다!
//여기서 테럿도 합류해서 전투를 하시겠나요? -
786 루크 - 이벤트 (lSLRHvSafA) 2020. 8. 16. 오후 9:00:54" 아..잠... 선생님...선생....하아아.... 또 혼자냐...!!! "
검을 뽑으며 공격하려다.. 좋은 생각이 난 듯.
상자에서 스크롤을 꺼내 입에 물고 부욱 당겨 찢는다
" 이번엔 좀 다를꺼다....! "
그리고 섬광을 던진다 !
.dice 1 10. = 8 /공격
.dice 4 10. = 9 /인첸트 -
787 인챈트 ◆tOeyGVb66E (Rsw2k/zya.) 2020. 8. 16. 오후 9:02:03앗. 루크의 인챈트는 지금은 석화만 존재합니당..!
석화를 던졌다고 해석하겠슴다! -
788 에밀주 (DD1R/HUuzo) 2020. 8. 16. 오후 9:04:31뉴비가 들어왔다는 소문을 들었는뎁쇼(헐레벌떡)
-
789 인챈트 ◆tOeyGVb66E (Rsw2k/zya.) 2020. 8. 16. 오후 9:08:37어서와요 에밀주~
에밀주도 이 토벌 츄라이?(반짝) -
790 루크주 (lSLRHvSafA) 2020. 8. 16. 오후 9:10:49네 석화로 부탁드릴게요!
-
791 테럿주 (KIwt.sHOJ6) 2020. 8. 16. 오후 9:12:48>>788
그것도 나다.(흑막) -
792 테럿주 (KIwt.sHOJ6) 2020. 8. 16. 오후 9:13:37>>785
참가... 해볼라 했는데 뭘 해보는게 좋을지 아는게 없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793 인챈트 ◆tOeyGVb66E (Rsw2k/zya.) 2020. 8. 16. 오후 9:15:48조용히 있었다가 저 아바돈을 공격한다! 로 하면 됩니다!
명중 비명중은 다이스로 하는데.. 지금 테럿은 인챈트 쪽이 없기 때문에
1 10 범위의 다이스를 굴려 6 이상시 명중합니다. 그리고 1이 연속으로 나올 시 자가상해가 나지요. -
794 테럿 (KIwt.sHOJ6) 2020. 8. 16. 오후 9:20:35홀로그램을 향해 검끝을 향하여 내지르며 합류 했다.
"도와줄게."
별 다른 설명없이 간결히 필요한 말만 한다.
.dice 1 10. = 5/공격 -
795 테럿 (KIwt.sHOJ6) 2020. 8. 16. 오후 9:22:06으앙 빗나감
-
796 인챈트 ◆tOeyGVb66E (Rsw2k/zya.) 2020. 8. 16. 오후 9:22:35루크의 인챈트가 성공했으므로 다음 턴 전원 명중 보정이 붙습니다.
이번 턴 테럿의 공격은 빗나갔군요! 하지만 다음 턴은 다이스 결과와 상관없이 명중 판정이 납니다!
아바돈이 길게 울부짖다가 석화되어 그대로 굳어버렸군요.
아바돈
Hp-2600
패시브-꺼짐
자. 공격하는 게 좋겠지요? -
797 테럿 (KIwt.sHOJ6) 2020. 8. 16. 오후 9:31:25"굳었다."
맘칫 하고 잘 굳은것지 잠깐 보곤 다시 검을 뻗어 다리든 뭐든 움직이는데 사용하는 기관을 공격해 본다.
.dice 1 10. = 2 /공격 -
798 루키우스 - 이벤트 (lSLRHvSafA) 2020. 8. 16. 오후 9:33:31" 뭐야 넌... "
테럿을 보며 눈을 좁히다가. 이내 굳어버린 아바돈을 보며 준비한다.
" 빨리 끝내야겠지.....!!!! "
그의 몸에 붉은 기운이 퍼지듯..
몸에 신경이 곤두세워지는 느낌이 든다.
//오버런 드라이브 선언
바로 공격 되나요? -
799 인챈트 ◆tOeyGVb66E (Rsw2k/zya.) 2020. 8. 16. 오후 9:35:53넵! 선언 후 바로 공격인 겁니다(고개끄덕)
테럿의 공격과 루크의 공격으로 아바돈이 엄청나게 부서집니다.
아바돈
hp-1000
패시브-꺼짐
레스가 올라온 '이번 턴'에 석화가 반쯤 풀려 1의 다이스값 보정이 붙습니다. 즉 5이상시 명중인 셈이지요.
자. 오버런 드라이브와 공격으로 끝내는 겁니다! 끝낸다면 문이 생길 거라고 선생님께서는 말씀하셨지요. -
800 루키우스 - 이벤트 (lSLRHvSafA) 2020. 8. 16. 오후 9:40:23주먹을 털며 다시 준비한 루크는 높게 도약하며 검을 밑으로 향했다.
" 이걸로 끝이다...! "
무게와 참격을 섞은 공격은 아바돈의 머릴 노리며 내려찍혔다.
.dice 1 10. = 4 /공격 -
801 루크주 (lSLRHvSafA) 2020. 8. 16. 오후 9:40:39이걸 실패하네 !!!
-
802 테럿 (KIwt.sHOJ6) 2020. 8. 16. 오후 9:42:48"또 혼자라고 하는게 보여서."
그리고 부숴져 가는 아바돈에게 하는 공격에 조금만 더 가세를 한다.
이정도 공격의 합이면 충분히 쓰러트릴수 있어 보인다.
.dice 1 10. = 7/공격
/이번에는 맞겠지..? -
803 인챈트 ◆tOeyGVb66E (Rsw2k/zya.) 2020. 8. 16. 오후 9:45:10아바돈의 발버둥으로 인해 루크의 공격이 불발됩니다!
루크는 이번 턴 이후 리타이어합니다(정확하게는 공격불가능)
아바돈
hp-600
이번 턴 석화가 완전히 풀려, 6이상시 명중으로 회귀합니다.
석화 인챈트를 또 던지는 것이 가능합니다.(본 레이드에서는 수량이 정해져있음) -
804 테럿 (KIwt.sHOJ6) 2020. 8. 16. 오후 9:52:50아마 이번에 한번 더 타격하면 쓰러질듯 한데 아슬해 보인다.
그런데 얘의 수업이니 내가 마무리 하면 안 좋을거 같다.
그래서 제자리에 쭈그려 의견을 물어본다.
"...더 도와줘?" -
805 에밀주 (DD1R/HUuzo) 2020. 8. 16. 오후 9:55:37아이고 지금 봤네요... 지금 참가하기는 좀 늦은 것 같으니까 관전하도록 하겠습니다. 테럿 화이팅.....!(야광봉)
-
806 인챈트 ◆tOeyGVb66E (Rsw2k/zya.) 2020. 8. 16. 오후 9:57:40마지막에 등장하는 분은 보고 가시죠(에밀주 붙들)
화려한 색채의 향연을 볼 수 있...(?) -
807 에밀주 (DD1R/HUuzo) 2020. 8. 16. 오후 9:59:19대대체 누가 등장하시는(붙들림)(일단 착석)
색채라니 설마 또 신님들 등장하시나요 -
808 인챈트 ◆tOeyGVb66E (Rsw2k/zya.) 2020. 8. 16. 오후 9:59:58그러니 테럿과 루크와 함께 막타를 넣어주시는 걸로(?)
-
809 테럿 (KIwt.sHOJ6) 2020. 8. 16. 오후 10:01:00루크가 어떻게 하냐에 따라 같이 막타를..?
-
810 인챈트 ◆tOeyGVb66E (Rsw2k/zya.) 2020. 8. 16. 오후 10:09:19음... 루크주 레스는 15분까지 기다려볼게요.
그때까지 안 올라오면 테럿쟝과 에밀쟝의 공격을 하는 걸로... -
811 인챈트 ◆tOeyGVb66E (Rsw2k/zya.) 2020. 8. 16. 오후 10:15:5215분이네요. 에밀쟝이랑 테럿쟝이 바로 공격 들어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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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에밀주 (DD1R/HUuzo) 2020. 8. 16. 오후 10:20:13아앗 그렇담 아무 인챈트 스크롤이나 쓸 수 있나요?(무기 없음)
-
813 인챈트 ◆tOeyGVb66E (Rsw2k/zya.) 2020. 8. 16. 오후 10:22:11아무 인챈트 스크롤을 쓰는 건 힘듭니다.
다만 석화 정도는 루크가 쓰던 거 중 하나 집어와서 쓰는 것이 가능합니당!
만일 기 제국 출신이 있었다면 황혼도 사용 가능했겠지만. -
814 테럿 (KIwt.sHOJ6) 2020. 8. 16. 오후 10:22:59어쩔수가 없다.
마무리를 지어야 끝나는거다.
나도 오버드라이브를 발동해 공격을 한다.
.dice 1 10. = 5/공격 -
815 테럿 (KIwt.sHOJ6) 2020. 8. 16. 오후 10:23:12으아 실패
-
816 에밀주 (DD1R/HUuzo) 2020. 8. 16. 오후 10:25:28그러면 석화 하나 줏어와서 쓰는 걸로 하겠습니다! 조사로 무기 하나 업어와야 하나... 금방 써올게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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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 인챈트 ◆tOeyGVb66E (Rsw2k/zya.) 2020. 8. 16. 오후 10:28:01석화 주워서 쓰시면 다음 턴에 명중 보정이 걸리기 때문에 다다음 턴에 등장하시겠군요...(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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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 인챈트 ◆tOeyGVb66E (Rsw2k/zya.) 2020. 8. 16. 오후 10:29:16다이스가 문제다 다이스가..
다이스 씨는 항상 저희에게 코리안 빅 캔디를 먹여주십니다. -
819 에밀 (DD1R/HUuzo) 2020. 8. 16. 오후 10:33:32싸움을 지켜보단 에밀은 전투가 막바지에 접어들면서도 조금 힘겨워지는 듯 보이자, 잠시 고민하다 바닥을 나뒹굴던 석화 스크롤 하나를 집어들었다. 어째 남이 차려 둔 식탁에 숟가락 얻는 기분이라 찜찜하긴 하지만, 싸움은 끝내야 하는 거니까. 애써 합리화하며 아까 배운 대로 스크롤을 찢고, 반짝임에 집중하고... 아바돈을 향해, 쏘아보낸다.
.dice 1 10. = 1 /석화 시도! -
820 아이주 (uzH7xJktJc) 2020. 8. 16. 오후 10:35:50반갑습니다 여러분, 신입 아이브릴주입니다! 모두들 좋은 저녁 되시는지요!!
-
821 아이주 (uzH7xJktJc) 2020. 8. 16. 오후 10:37:20>>818 앗....(흐릿
-
822 인챈트 ◆tOeyGVb66E (Rsw2k/zya.) 2020. 8. 16. 오후 10:37:50>>819 인챈트는
1 10이 아니라 4 10의 범위입니다!
>>820 어서와요 아이브릴 주! -
823 에밀주 (DD1R/HUuzo) 2020. 8. 16. 오후 10:40:25오타... 제 손가락이 죄인입니다(머리팍팍) .dice 4 10. = 4
아이브릴주 반가워요! -
824 인챈트 ◆tOeyGVb66E (Rsw2k/zya.) 2020. 8. 16. 오후 10:41:25(그리고 실패)
(진짜 뉴비 오자마자 다이스의 무서움을 체감시켜주는 다이스..)
에밀쟝 공격이라도 하는 걸...! -
825 에밀주 (DD1R/HUuzo) 2020. 8. 16. 오후 10:41:49아 이걸 실패하네
-
826 인챈트 ◆tOeyGVb66E (Rsw2k/zya.) 2020. 8. 16. 오후 10:42:42어떻게 둘 다 실패할 수 있죠..? 이건 다 다이스의 농간입니다!
등장하려던 이가 등장하려다가 멈칫해버렸어요...
자. 다시 한 번 더 공격합시다! 아니면 인챈트를 걸거나요!
아바돈
hp-600
패시브-꺼짐
테럿의 오버런 드라이브-3턴 남음. -
827 아이주 (uzH7xJktJc) 2020. 8. 16. 오후 10:42:50마지막 턴이니 오너는 침착히 팝그작을 하겠지만...
인챈터 수업이니 아이도 저쯤 어딘가에서 창질하고 있으려나요.
아이브릴 : 가자가자가자 막타가즈아아!!!! (오버런드라이브 킴) -
828 아이주 (uzH7xJktJc) 2020. 8. 16. 오후 10:43:37막턴이 막턴이 아니게 되었,,,?!
-
829 에밀주 (DD1R/HUuzo) 2020. 8. 16. 오후 10:44:33다갓님 저한테 왜 그러세요 미치겠네진짜
어쩔 수 없이 맨손으로 때려잡기를 시전해야 하나요... 이럴 줄 알았으면 무기라도 쥐여줄걸! 깃팬으로 후려쳐야 하나! -
830 인챈트 ◆tOeyGVb66E (Rsw2k/zya.) 2020. 8. 16. 오후 10:45:34깃펜으로 후려쳐도 되긴 합니다..
리테의 신물이 아바돈 따위에게 부러지지는 않아요...
여담이지만 일단 기본적으로는 동일한 개체를 같은 곳에서 상대하고 있기는 할 겁니다(고개끄덕) -
831 에밀주 (DD1R/HUuzo) 2020. 8. 16. 오후 10:46:12(솔깃함)(깃펜으로 다트놀이 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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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2 아이주 (uzH7xJktJc) 2020. 8. 16. 오후 10:48:10>>831 (이가 없으면 잇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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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 인챈트 ◆tOeyGVb66E (Rsw2k/zya.) 2020. 8. 16. 오후 10:48:18사실 리테의 신물은 리테의 신관 전용 특수 포지션인 '아더'를 쓰는 매개체가 됩니다.. 안 박살나니 걱정마시길..은 최상급 아바돈은 좀 불안할지도(?)
칼라미티의 신관은 '빌더'
텐게르의 신관은 '코스터'
를 가질 수 있습니다...는 조사와 이벤트로 열리는 느낌. -
834 아이주 (uzH7xJktJc) 2020. 8. 16. 오후 10:50:02저는 일단 관전중이지만 혹시라도 모자라시면 아이쟝 딜 슬쩍 끼워넣으셔도 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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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5 에밀 (DD1R/HUuzo) 2020. 8. 16. 오후 10:51:37리테시여. 저 멀리 빗나가는 빛줄기를 본 에밀은 내적으로 비명을 내지르며 필사적으로 주변을 두리번거렸다. 무기가 있을 리는 없고, 그나마 무가로 쓸 만한 게... 황급히 주머니를 뒤적이던 손끝에 걸린 것은 깃펜이었다. 그냥 깃펜도 아니고, 무려 리테의 신물인. ...이 정도면 좀 괜찮지 않을까? 한 손에 깃펜을 든 채, 아바돈을 향해 힘껏 펜촉을 내리꽂았다.
.dice 1 10. = 2 /공격 -
836 인챈트 ◆tOeyGVb66E (Rsw2k/zya.) 2020. 8. 16. 오후 10:51:43진짜 다 12345가 나오지 않는 이상은 아이쟝 딜이 지금은 필요하진 않겠지만요...
일단 11시까지 테럿과 에밀의 레스를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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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7 인챈트 ◆tOeyGVb66E (Rsw2k/zya.) 2020. 8. 16. 오후 10:52:13미치겠네 다이스 확률 진짜 딱 반인데 왜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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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8 테럿 (KIwt.sHOJ6) 2020. 8. 16. 오후 10:52:49이러다가 한번 더 놓치는 수가 있다.
한번더 검을 내질렀다.
.dice 1 10. = 7 -
839 에밀주 (DD1R/HUuzo) 2020. 8. 16. 오후 10:53:03(진짜미치고팔짝뛰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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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 테럿주 (KIwt.sHOJ6) 2020. 8. 16. 오후 10:54:11휴! 이번엔 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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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1 에밀주 (DD1R/HUuzo) 2020. 8. 16. 오후 10:54:40그렇습니다 테럿은 우리의 빛과 희망이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다갓님께선 이교도를 싫어하시는 것이 분명합니다 -
842 아이주 (uzH7xJktJc) 2020. 8. 16. 오후 10:54:49와! 막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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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3 인챈트 ◆tOeyGVb66E (Rsw2k/zya.) 2020. 8. 16. 오후 10:57:56아바돈 토벌 완료!
아 다행이야. 테럿쟝의 공격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눈물)
그리고 쓰러진 아바돈이 먼지가 되어 휘날리면서 문이 생겨야 하는데...
지직거리는 소리가 들리시나요? 아바돈이 사라진 자리에. 둥그런 문이 생기긴 생겼지만 설명에 들은 대로의 직사각형 문이 아닙니다!
에밀의 머리속에서 깔깔깔 웃는 목소리가 들립니다.
-시작이구나!
그리고 문 대신 나타난 원형의 빛이 나오는 문에서 나온 것은 무표정한 눈으로 그대들을 위압만으로 깔아뭉개는 마치 옛 제복과도 같은 옷을 차려입고 날이 검푸른 연기로 이루어진 낫을 들고 있는 청록색 머리카락을 꽁지머리로 묶었고, 청록색 눈의 안광을 흩뿌리는 20대의 남성으로 보이는 무언가였습니다.
깔아뭉개지는 그대들은 어떤 반응을 보이실 건가요? -
844 아이주 (uzH7xJktJc) 2020. 8. 16. 오후 10:58:47앗...저도 반응해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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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5 인챈트 ◆tOeyGVb66E (Rsw2k/zya.) 2020. 8. 16. 오후 11:00:20네! 반응해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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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6 에밀 (DD1R/HUuzo) 2020. 8. 16. 오후 11:02:49아, 다행이다. 테럿의 검에 스러져 먼지로 휘날리는 아바돈을 보며 에밀은 그만 긴장이 풀린 듯 털썩 주저앉고야 말았다. 그리고 갑작스러운 지직거림과, 문 대신 생겨난 둥근 문과... 갑자기 머릿속을 울리는 날카로운 웃음소리에, 에밀은 머리를 감싸쥐었다. 이건 또 무슨 상황이고, 저 남자는 또 누구인가. 숨을 쉬기도 어려울 정도의 위압감에 온몸이 짓눌리는 기분이었지만, 에밀은 겨우 예의바른 태도로 질문을 건넬 수 있었다.목소리가 조금 떨리기는 했지만, 어쨌든.
"저... 실례지만, 누구신가요?" -
847 아이브릴 (uzH7xJktJc) 2020. 8. 16. 오후 11:06:23신나게 창질을 하던 아이브릴은 위압감에 오버런으로 인한 기력 소모가 겹쳐서, 그대로 뒤로 나동그라집니다.
공포? 혐오? 이유가 무엇이든 간에 손이 덜덜 떨리는 것은 단순한 탈진 때문이 아닌 것 같네요.
그래도 어쩐지 위험한 예감이 들어서 손은 떨어트린 창을 다시 집으려 하고 있습니다.
창에 기대며 천천히 다시 일어서려 애씁니다.
그 눈에는 당황과 무지에서 오는 공포가 서려있지만, 시선을 떼지는 않습니다.
"누, 누구십니까?" -
848 잭주 (LtJDWFthiE) 2020. 8. 16. 오후 11:07:39두둥등장
-
849 아이주 (uzH7xJktJc) 2020. 8. 16. 오후 11:08:43잭주 안녕하세요!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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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 인챈트 ◆tOeyGVb66E (Rsw2k/zya.) 2020. 8. 16. 오후 11:10:45어서와요 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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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 인챈트 ◆tOeyGVb66E (Rsw2k/zya.) 2020. 8. 16. 오후 11:11:1711시 20분까지 레스를 받겠습니다! 거의 끝자락이긴 하지만.. 어느 정도 빠르게 갈 필요가..!
-
852 테럿 (KIwt.sHOJ6) 2020. 8. 16. 오후 11:12:01놀라운 위압감이다.
갑자기 이런일이 왜 일어났는지 뜬금없어 상황은 이해가 가지 않는다.
"도망치자."
알수 없고 강해보이고 해결이 어려워 보인다.
강한 사람을 찾으러 도망치는게 제일 낫다.
/선생님! 이거 왜 이래요? 찬스! -
853 인챈트 ◆tOeyGVb66E (Rsw2k/zya.) 2020. 8. 16. 오후 11:13:41-시끄럽니? 하지만 이 정도 시끄러움도 얼마나 내가 줄인 건지 모르는구나?
-하긴. 우리가 속삭임을 넘어서면 네 가련한 육신은 그저 한 줌 핏물이 될 뿐이겠구나. 그러나 나는 자비로울지니
대화를 들어보면. 에밀은.. 리테와.. 아마 텐게르가 대화하는 것이라고 불현듯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에밀과 아이브릴의 질문을 듣고 그 청록색의 존재는 가볍게 낫을 휘둘러 그들의 머리카락을 한 가닥 잘라내고는 무심한 표정으로 답합니다. 그리고 테럿이 도망치려 하는 것을 손을 뻗어 염동력으로 쥐려 합니다! 아니. 테럿의 안에 존재하는 그 혼혈의 피가 두려움에 미쳐가는 것을 테럿은 똑똑히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살려줘. 살려줘. 저건 지금은 감당할 수 없어...는 테럿의 머리속을 울릴 겁니다.
-글쎄. 너희들을 죽일 자? 정도면 충분할까?
-세간에서는 상급 아바돈이라고도 불리더군.
상급은 전설 속에나 존재한다고 들었는데..? 라는 생각이 들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 위압감과 그 공포감과 목소리를 제대로 듣자 내장이 진탕쳐지며 핏물이 올라오는 기분은. 그것이 진실이라는 것을 반증합니다. 무슨 수를 쓴 건지. 지직거리는 것으로 개입을 차단한 것처럼 보입니다! -
854 아바돈의 강림 ◆tOeyGVb66E (Rsw2k/zya.) 2020. 8. 16. 오후 11:14:39레스는.. 11시 35분까지 받겠습니다!
-
855 테럿 (KIwt.sHOJ6) 2020. 8. 16. 오후 11:19:24식은땀이 흐른다.
맨처음에 좀 이상할때 바로 달려 갈걸 하고 후회가 사무치고 현 상황에 두려움이 닥친다.
마치 본능적인 두려움의 집합체 같다.
"그럼 이제 우릴 죽일 건가요?"
놀랍도록 바보 같다. 죽을 타이밍을 놓쳤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예기치 못하게 이 순간 죽는 다니, 뭐가 무서운지 떨린다. -
856 아이브릴 (uzH7xJktJc) 2020. 8. 16. 오후 11:24:40앞에서 휘둘러지는 것에 앞머리 한 가닥이 잘리자 아이브릴은 찍 소리도 못하고 도로 주저앉습니다.
창을 놓지 않은 것이 용할 정도로 눈에 띄게 손이 떨립니다.
앉은 자세 그대로 뒤로 물러나려다가, 도망치려던 학우가 염동력에 끌어당겨지자 다시 멈칫합니다.
하급 아바돈의 무리만으로도 온 부족이 절멸의 위기를 겪었노라고, 어르신들은 입을 모아 말하곤 하였습니다.
그런데 저것이 상급이라니... 상급이 왜 자신들을 노리는 걸까요. 뭘 하면 좋을까요.
아이브릴은 어쩔 줄 몰라서, 창을 쥐고 좌우로 눈을 굴립니다. -
857 아이주 (uzH7xJktJc) 2020. 8. 16. 오후 11:26:18(이 와중에도 창은 안 놓고 있음)
-
858 에밀 (DD1R/HUuzo) 2020. 8. 16. 오후 11:26:31머릿속에서 대화가 울린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아무래도 들리지 않는 것 같다. 누구의 목소리인지 알 수 없다. 아니, 알 수 있었다. 삼주신 중 두 명... 그러니까, 리테와 텐게르의 것임을 에밀은 본능적으로 깨달을 수 있었다. 어째서 이것이 가능한가는 지금 고민할 때가 아니었다. 오, 리테시여. 이제는 입버릇처럼 되어 버린 것을 한숨처럼 내뱉었다.
남자가 낫을 휘두르자 에밀은 눈을 꾹 내리감았다. 죽을지도 모른다는 걱정과 달리, 낫은 그저 머리카락을 조금 잘라내었을 뿐이었다. 하는 말을 듣자니 죽음까지는 그리 멀지 않은 것 같기도 하지만, 일단 아직까지 그는 살아 있었다. 아직까지는. 상급 아바돈이라는 말에 반신반의하는 마음이 들기도 했으나 이 위압감을 느끼고도 어떻게 부정할 수가 있겠는가? 꼭 어릴 적 읽은 전설 속 주인공이 된 느낌이었다.
"저희의, 죄과 때문인가요?"
아바돈이라면 당연한 질문이지만 우선 어떻게든 시간을 끌어야 하지 않을까. 뒷목을 타고 식은땀이 흐르는 것을 애써 무시하며 에밀은 재차 물었다. -
859 아이주 (uzH7xJktJc) 2020. 8. 16. 오후 11:29:19>>765를 보면 다들 스크롤 한두 장씩은 가지고 있는 것 같은데...아이는 뭘 가지고 있나요?
3대 패권국 외에는 부활만 들고 있는 건가요? -
860 테럿 (KIwt.sHOJ6) 2020. 8. 16. 오후 11:31:22>>857
장하다!!! -
861 아바돈의 강림 ◆tOeyGVb66E (Rsw2k/zya.) 2020. 8. 16. 오후 11:33:03-글쎄. 죽일까 말까..
고민하는 듯 테럿과 아이브릴을 보다가 좋아. 육신과 정신을 분리해서... 라고 중얼거리며 한 발짝 내딛으려는 순간 지지직거리는 것이 잠깐 멎더니.
-저런. 로라시아. 여기에선 죽어도 다시 부활해 버린답니다. 가엾게도. 다만 정신은 책임져주지는 못할 테니. 수백번. 수천번 죽여버린다면 정신이 무너질까요?
우후후 웃는 소리는 무척이나 상냥한 것 같으면서도 그 내재된 광기란.
-아니. 죄과 때문은 아니지. 죄과라면. 정죄자로써의 킨티아가 왔을 테니까.
그는 허공. 목소리가 들리는 곳을 힐끗 바라보며 중얼거렸습니다. 에밀은 킨티아를 들어본 적 있었을 겁니다. 리테의 눈이라고 불리는 잔혹한 달의 여신. 리테의 권속.
-야. 잠깐만. 안 들어가지네? 야 거기서 안 나와? 씁. 학생들 해치면 A님 불러온다?
어. 이 목소리는.. 들어본 이는 알겠지만. 라자 라트나인데요.. 그들은 눈 하나 깜작하지 않았지만. 돌아가야 하는가.라는 반응입니다.
무언가. 물어볼 용기가 있나요?
//11시 50분까지 받을게요! 다음 레스가 마지막이겠네요! -
862 아바돈의 강림 ◆tOeyGVb66E (Rsw2k/zya.) 2020. 8. 16. 오후 11:34:17>>359 일단 기본은 부활만 들고 있지만. 조사나 이벤트로 인챈트 스크롤 등이 풀릴 예정입니다!
귀족이나 황족 같은 캐릭터가 인챈트 상점에서 인챈트를 사서 일상으로 거래한다거나 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
863 아이주 (uzH7xJktJc) 2020. 8. 16. 오후 11:34:25>>860 않이 감사합니다!
지금 상황에서 어떻게 보면 무모한 것이겠지만요... -
864 아이브릴 (uzH7xJktJc) 2020. 8. 16. 오후 11:40:59아이브릴은 여전히 떨며 상대를 올려다보다가 숨을 들이쉽니다.
부들부들 떨리며 꾹 다물어진 듯한 입술이 터집니다.
"정죄도 무엇도 아니라면 도대체 어찌하여 무슨 원수가 져서 우리를 노리는 것이오!!!!!"
눈을 질끈 감으며 속사포같이, 아주 빠르게 외칩니다.
이런 짓을 하면 어떻게 될 지 모를 정도로 미련하진 않지만, 기왕 죽더라도 왜 죽는지 알고나 죽었으면 하는 것입니다. -
865 테럿주 (KIwt.sHOJ6) 2020. 8. 16. 오후 11:41:01그런데 상황이 왜 이런건지 예상 가는게 전혀 없어서...
스킵. 물어볼만한것도 생각이 안 나!
왜 이런일이 일어난건지 누가 설명좀..? -
866 아바돈의 강림 ◆tOeyGVb66E (Rsw2k/zya.) 2020. 8. 16. 오후 11:43:32.dice 1 10. = 7
높을수록... -
867 에밀 (DD1R/HUuzo) 2020. 8. 16. 오후 11:43:54새로운 목소리의 등장에 잠시 시선이 허공을 향했다. 로라시아, 가 이름인가. 아는 이름일 리는 없었다. 적어도 에밀의 기억에는 없는 이름이었다. 하지만 그 다음 남자의 입에서 튀어나온 말에 에밀은 상황의 긴박함도 잊고 눈을 동그랗게 떴다. 킨티아? 내가 아는 그 킨티아? 그가 아는 킨티아는 한 명 뿐이었다. 리테의 눈. 달의 여신. 여기서 킨티아의 이름이 왜 튀어나오는가. 그 전에, 죄과 때문이 아니라면 도대체 왜?
"그렇다면 왜..."
혼잣말인지 질문인지 알 수 없이 튀어나간 말 사이로 익숙한 목소리가 끼어들었다. 교수님이다! 두 눈이 가벼운 희망으로 빛났다. 돌아가야 하는가, 하는 반응을 보고서는 더더욱. 하지만 어쨌거나 만일은 대비해야 했으므로, 에밀은 부활 스크롤을 든 손에 힘을 주었다. 죽어도 이것만 있으면 부활은 되겠지. -
868 아이브릴주 (uzH7xJktJc) 2020. 8. 16. 오후 11:43:59>>862 아하! 그렇군요! 앞으로를 기대해 봐야겠네요...
>>865 그래서 아이도 그거 물었습니다...
뭔가 이번 기수가 제대로 찍힌 기수인 것 같긴 한데 저도 아직 잘 모르겠네요... -
869 에밀주 (DD1R/HUuzo) 2020. 8. 16. 오후 11:44:537이라니 저거 좀 위험해 보이는데요(동공지진) 9나 10 아닌 게 다행인 건가 아니 어쨌든
-
870 아바돈의 강림 ◆tOeyGVb66E (Rsw2k/zya.) 2020. 8. 16. 오후 11:44:59>>865 최종보스의 목적이 한번에 그것도 공식 스토리에서 첫 등장에 갑자기 밝혀지지는 않으니까요..(?)
그러니까.. 어.. 비유하자면 대회 첫날에 갑자기 챔피언을 만나버린 상황(?)(그걸로 되겠냐?) -
871 아이주 (uzH7xJktJc) 2020. 8. 16. 오후 11:45:46>>867 지명이 로라시아인가 그럴 겁니다. 모르헌이 있는 섬 이름이염! (소곤
-
872 아이주 (uzH7xJktJc) 2020. 8. 16. 오후 11:47:52>>870 아...저 친구가 흑막인가 보군요...앞으로 많이 보겠네요.
아이브릴 : 히익! (파들파들 -
873 에밀주 (DD1R/HUuzo) 2020. 8. 16. 오후 11:48:12>>871 마솝 누르고 기억나서 임시스레 보고 왔더니 그렇네요. 수치스럽고... 적당히 인명으로서는 몰랐다 쯤으로 이해해 주시면......(쥐구멍)
대회 첫날에 챔피언이라니 아카데미의 미래 어디로 가는가 -
874 아바돈의 강림 ◆tOeyGVb66E (Rsw2k/zya.) 2020. 8. 16. 오후 11:51:57-때가 되었으니.
-때가 되었다. 내가 그토록 고통받을 이유가 생기었으며, 그 희생제가 벌어지면.. 되겠지.
로라시아가 천천히 말합니다. 에밀의 머리속에서 리테도 속삭였네요.
그리고는 홀로그램의 하늘이 쨍강. 하고 금이 가고 깨져버리는 와중에. 그는 등돌려 걸어갑니다.
-피비린내 나는 애송이들.
이래서야 죽일 맛도 안 나지 않나. 라고 조롱하듯 부드럽게 비꼬는군요.
그리고 여러분들은 텅 빈 공터에 서 있었을 겁니다. 현실감이 확 돌아왔을 겁니다..
인챈트 수업의 두 교수님들은 아마 이것을 인식하지 못한 것 같네요.. 윌로우는 수고했다라는 말을 했고, 앨리스는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기숙사에서 푹 쉬길 바래? 라고 말하는군요.. 그리고 헐레벌떡 뛰어온 듯한 라자 라트나가
-...푹 쉬어두길 바래. 아. 진짜.. 귀찮게.. 에슈테도 알려나...
라고 중얼거립니다. 그렇지만 기숙사로 안내해주고 푹 쉬라고 말합니다.
이상한 일이니.. 푹 쉬도록 합시다..
그러나 이것은 학생 시절 내내 우리를 따라다닐 일들의 시작이었습니다.
//오늘 이벤트는 이걸로 마무리입니다!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
875 아이주 (uzH7xJktJc) 2020. 8. 16. 오후 11:53:35어....잠깐만 저 친구 이름도 로라사아에요?? 섬 이름도 로라시아고?
이 무슨 빅 떡밥?!
아무튼 모두들 고생하셨습니다! -
876 에밀주 (DD1R/HUuzo) 2020. 8. 16. 오후 11:54:03>>>학생 시절 내내<<<
좀 겁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아이고 우리애들 죄없다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재밌었어요! -
877 아이주 (uzH7xJktJc) 2020. 8. 16. 오후 11:56:07>>876 저두요...앞에 다른 분들 조사하실 때라든가 보고 예상은 했지만 진짜로 구르겠구나 싶은...
그래도 저도 재밌었습니다! -
878 테럿주 (BroTeQLvCM) 2020. 8. 17. 오전 12:01:27수고했어!
앞으로도 계속 나오는건가... -
879 공지 ◆tOeyGVb66E (wwLqnrtX9c) 2020. 8. 17. 오전 12:02:57에밀 루미에르
의 꿈에서 현몽한 이들의 대화. 따지자면 신탁.
-내 눈이 있을 것이다.. 잔혹성이 있으니 주의.
-A를 만난다면... 너는 우리에게 종속된 것처럼..
-로라시아 섬에 한정 매니큐어가 나왔다는데 그거 사서 내 신전에 바쳐줄래?
-아. 칼라미티. '저게' 그거로구나.
-그래.
-잘못 건드리면 이 섬 사람들 다 수장당하겠군
-그래그래. 수장시켜버리라 그래. 그럼 걔네들은 다 내 밑에 들어올까.. 아 그건 싫은데.
-내 눈도 함께하고 있다.
-그것은 우리가 동의한 것.
-너는 우리를 거스를 수 없지. 우리가 만일 이 섬을 아예 수장시키라 해도 따라야 할지어다.
_____________
루키우스 클라디아
[월간 디클란]
제 1005호
타이틀 기사
"기 제국의 강력한 황권의 이유는?"
"올해 곡물 수입량의 저하로 인해, 생산량 보조를 위한 신형 비료 보급 및 수출길이 열려"
"올해 라자 라트나의 전시회가 디클란 공화국에 열려.. 도난 가능성을 공화국 정부는 일축"
(page 3~)
"하마르티아 대륙 2차 개척 로머 모집"
(page 22. 하마르티아 코너)
"올해 모르헌 아카데미 입학 이후 수업의 질에 대한 익명 인터뷰"
"대항전의 준비를 하는 국립 아카데미"
"부실 아카데미 정리 권고"
(page 23. 교육 코너)
퀴즈 코너
'맞추는 분께 추첨을 통해 자동차, 순금 등의 푸짐한 경품을 드립니다!'
-후원 '샤르거', '나흐', '케크'
(사진첨부)
-유머 코너는 퀴즈 코너와 통합되었습니다.
십자말풀이들이 존재. 다 적어서 보내주시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드립니다.
연예인 코너&패션코너
"기 제국 태생의 새 혼혈 연예인이 노래를 부르는 영상 탑재"
-그녀의 인터뷰 전격수록 그녀의 새 혼혈로써의 날아다니는 영상 존재.
음식코너
오늘의 음식은 기 제국풍 장어덮밥입니다.
-장어덮밥 장인의 인터뷰 수록 및 레시피 공개!
민물장어 1마리(손질법 영상첨부)
타래 소스(소스 제작법은 월간 디클란 소유자 코드를 입력시 열람가능
쌀(쌀로 밥 짓는 방법)
-사과문
저번 월간 디클란의 디클란식 계란볶음밥은 기 제국과 베체르손의 중간 지대에 있던 전통 볶음밥을 디클란에서 재해석한 레시피로 검증되지 않았음에도 언급하는 실수였습니다. 우리 월간 디클란은 세계의 여러 요리를 연구하며 싣겠습니다.
_____________
청 아가피어
A의 편지입니다.
-입학을 이미 했을 거라고 알고 있다. 모르헌 아카데미에서 수학하며.. 여러가지 일이 있을 것이나, 지금으로써는 헤쳐나가기 어렵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고난이 찾아올 것이니 그대들은 충실해야겠지.
-인챈트 상점 출입증을 하나 끊어 동봉하니. 기한 내에 구매할 것을 권한다.
[인챈트 상회의 출입증] 1장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다만 기한은 1학년이 끝날 때까지네요.
_______________ -
880 아이주 (kwvKG/ZREQ) 2020. 8. 17. 오전 12:03:16나오겠지요...? 최종보스님인 것 같으니까...?
-
881 공지 ◆tOeyGVb66E (wwLqnrtX9c) 2020. 8. 17. 오전 12:03:27다들 수고하셨어요~
조사장소도 갱신해 둬야지...(흐느적) -
882 에밀주 (Sl1nh8kwXc) 2020. 8. 17. 오전 12:09:41신탁... '저거'는 또 무엇인가.... 와중에 텐게르님 매니큐어 좋아하시나요 아닌가 한정판을 좋아하시는 건가
-
883 아이주 (kwvKG/ZREQ) 2020. 8. 17. 오전 12:10:06어디보자 여태 나온 떡밥이...
일단 A님이 누군지 감이 잡힙니다...글씨 색과 효과를 보면, 본인이거나 아니면 대리자이려나요. (끄덕
그리고 까딱하면 섬이 물에 잠긴다니 않이 아않이...뭔가 생각나는 건 많은데 (약간 가이아 이론 생각도 나고...) 지금 상황에선 뭐가 떠오르든 어째 전설의고향으로 이어지는 듯한 건 기분 탓일까요. -
884 공지 ◆tOeyGVb66E (wwLqnrtX9c) 2020. 8. 17. 오전 12:17:04후후후... 이것저것 하는 것이지요(?)
텐게르: 한정판도 좋고 매니큐어도 좋지. -
885 아이주 (kwvKG/ZREQ) 2020. 8. 17. 오전 12:20:30텐게르님 코덕설?
아이브릴 : 코스메틱 덕후만 예쁜 화장품 좋아하는 거 아니잖아? 나는 한정판이 뭐가 좋은지 잘 모르겠지만!
아이주 : 그른가... -
886 아이주 (kwvKG/ZREQ) 2020. 8. 17. 오전 12:21:30자러 갑니다아 굿나잇~~
월요일이지만 공휴일이니 다음에 오면 조사나 일상을 해볼까요... -
887 ◆tOeyGVb66E (wwLqnrtX9c) 2020. 8. 17. 오전 12:23:20잘자요 아이주~ 아. 그러네요. 오늘 공휴일이었지(기억 못하던 인간)
사실 월요일이라서 좀 마음이 급하긴 했습니다.. 이벤트 12시 넘으면 그거 힘들잖아요(?) -
888 에밀주 (Sl1nh8kwXc) 2020. 8. 17. 오전 12:26:46아이주 좋은 밤 되세요~
그러고 보니 오늘 진짜 공휴일이네요. 이예이 -
889 ◆tOeyGVb66E (wwLqnrtX9c) 2020. 8. 17. 오전 12:32:55신의 검과 근본 모를 자는 떡밥털이용이고..
선택받은 자는 조사에서 혜택받고.
귀족이나 황족이나 왕족 계는 인챈트 빵빵하게 쓸 수 있음
평범한가나 도시국가 계열은 평범한 컨셉 즐기고 싶으신 분들이나 도시국가를 설정하고 싶으신 분들의 자율적인 것을 위한 설정이었죠... -
890 에밀주 (Sl1nh8kwXc) 2020. 8. 17. 오전 12:35:45(취향대로 선택했다가 떡밥털이 담당이 되어버림)
제가 신나게 한번 털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891 ◆tOeyGVb66E (wwLqnrtX9c) 2020. 8. 17. 오전 12:49:35괜히 제가 신의 검을 잠수나 시트내림 시 제가 쓸 수 았다고 명시한 게 아니지요...
-
892 ◆tOeyGVb66E (wwLqnrtX9c) 2020. 8. 17. 오전 12:55:18으... 졸리다.. 반응 못하고 자버릴 수 있어요.. 일단.. 시트는 합격처리해 뒀고.. 내일 시트들을 전부.. 위키 작업할 것이다..(튕기면 못함)
-
893 ◆4j1DfDpKAY (T6PvZKYl0U) 2020. 8. 17. 오전 1:06:36안녕하세요 시연주에요 좀 늦게왔나봐요ㅜㅠ
-
894 잭주 (E2EhHSq1lU) 2020. 8. 17. 오전 11:43:53느으아아아앙 갱신
-
895 ◆tOeyGVb66E (wwLqnrtX9c) 2020. 8. 17. 오후 2:12:27갱신합니다아... 오늘 점검이라서 들어오지 못했네요..
시연주도 어서오세요! 잭주도 어서오시고요~ -
896 ◆tOeyGVb66E (wwLqnrtX9c) 2020. 8. 17. 오후 2:13:25황 시연.
인챈트 상점.
물품
-부활 인챈트 스크롤 10매 묶음
-청화 인챈트 스크롤 1매
-럴러바이 인챈트 스크롤 100매 묶음
-거대화 인챈트 스크롤 1매
-아공간 인챈트 키트 1개
특별품
-용생구자 소환 스크롤 1매
-혼경 소환 스크롤 1매
-트럼펫 No. 1 스크롤 1매
-문라이트 파티 스크롤 1매
-주괴 1개
귀족은 물품 중 2개를 구매 가능합니다. 단 물품을 포기 시 특별품 1개를 구매 가능합니다. -
897 ◆tOeyGVb66E (wwLqnrtX9c) 2020. 8. 17. 오후 2:14:04조사 장소!
이 에버노트에서 주기적으로 갱신됩니다. 다음 어장에서는 0레스에 올라가겠지요.
https://www.evernote.com/shard/s429/sh/02d4e6b2-f7a9-45f8-a1d8-bac6b4d7f857/df61a3e671eefb7249a83af7886e7719 -
898 아이주 (kwvKG/ZREQ) 2020. 8. 17. 오후 2:20:19이얏호 갱신. 밤새 다녀가신 분들 모두 안녕하세요!! 시연주도 잘 부탁드립니다!
>>889 아이는 굳이 왕족으로써의 메리트를 바랬다기보다는...떠오르는 대로 파바박 휘갈기던 중에 제가 성씨를 따로 지으려니 잘 생각이 안 나서+신생 도시국가면 그렇게 형편이 넉넉하지 않을테니 유학을 갈 생각을 하는 건 주로 왕족이나 귀족들이려나....같은 생각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평범한가?]로 골랐던 거구요!
그리고...판타지 세계관이니까 인챈터 수업 들어두면 혹시 오토바이 정비나 개조라든가에 도움이 될 지도...같은 생각도 했지요. (끄덕) 시트스레에서 문의드렸던 대로 아이쟝을 오토바이 라이더로 전직시키려는 목표가 있습니다 ㅇㅅㅇ+ -
899 잭주 (E2EhHSq1lU) 2020. 8. 17. 오후 2:20:44와앙 복작복작해졌당
-
900 아이주 (kwvKG/ZREQ) 2020. 8. 17. 오후 2:21:40아앗 왜 중간에 잭주 레스를 못봤지...
잭주도 스레주도 모두 반갑습니다!! -
901 아이주 (kwvKG/ZREQ) 2020. 8. 17. 오후 2:23:01>환상행성의 거대구역
>에트나의 상귀스 플루위아
얘넨 뭔가요?? -
902 아이주 (kwvKG/ZREQ) 2020. 8. 17. 오후 2:26:30앗 맞다맞다 그리고 조금 이른 것 같긴 하지만 질문 있습니당!!
음...오토바이를 얻을 개연성에 관한 질문들일까요.
1. 로라시아 섬에서 모르헌 학생들이나 다른 로머 지망생들이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을까요?
2. 섬 내에서..오토바이를 가장 쉽게 볼 수 있을만한 곳이 어디일까요? -
903 아이주 (kwvKG/ZREQ) 2020. 8. 17. 오후 2:32:47악 으악...그러고보니 시트에 관련 떡밥을 넣다 말았구나...
간단히 요약하자면 (승마 경력은 있지만 지금 미르메카에서 기마대 안키움)→(최근 모르헌 입학고사 준비할 때 본 오토바이에 관심이 생김) 같은 느낌인데, 이 부분은 위키 페이지 생기면 추가해야겠네요...
처음에 그냥 기병으로 밀려다가 세계관 설정 읽어보고 수정했던 부분이었지요. 동물학대가 문제가 된다면 동물을 전쟁에 이용하는 것 또한 문제가 될 것이므로...(끄덕 -
904 ◆tOeyGVb66E (wwLqnrtX9c) 2020. 8. 17. 오후 2:34:14>>901
당연하지만 특수 조사구역입니다.(그걸 원한 게 아니잖아!)
조사 전에 1 10범위 다이스를 굴려서 1이나 10이 나올 경우 진입이 가능합니다. 아마 선레는 걸어가다가 갑자기 정신을 잃었다! 계열이겠네요.
>>902
1. 아르바이트 자체는 가능하지만 절차가 있습니다. 일정 이상의 학업적 성취도와 이사장님의 허락이 있어야죠
2. 아무래도 디클란 공화국의 공단거리 쪽에서 가장 자주 볼 수 있고.. 그 다음이 자전거를 좀 쓰는 기 제국풍(중에서도 베트남계)이 오토바이를 좀 받아들이는 편이니 그 쪽에서도 볼 수 있겠네요.
여담으로 베체르손은 자동차나 마차를 선호합니다. -
905 ◆tOeyGVb66E (wwLqnrtX9c) 2020. 8. 17. 오후 2:39:40인챈터 오토바이 라이더라...
진짜 고스트 라이더가 가능할지도!(불뿜는 드래곤 오토바이(?))(단점: 칼라미티 광신도가 거품 물 수 있음) -
906 아이주 (kwvKG/ZREQ) 2020. 8. 17. 오후 2:41:17>>904 아이브릴 : 오...열공해야겠네...
아하...전체적으로는 근현대 풍이려나요! 참고하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일단 1학년 때는 학업에 적응하는 것이 우선일까요....
특수조사구역...관심은 있는데 무섭다!
갈 데가 많으니 어디부터 갈 지 조금 고민되네요! -
907 아이주 (kwvKG/ZREQ) 2020. 8. 17. 오후 2:44:25>>905
뭔가 스팀펑크풍이어도 좋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오토바이 자체로 직접 공격을 한다기보다는 랜스 끼고 돌격한다든지 오토바이의 기동력으로 재빠르게 인챈트를 뿌린다든지...
엇 잠깐. 이건 포셔너가 나으려나요...? -
908 ◆tOeyGVb66E (wwLqnrtX9c) 2020. 8. 17. 오후 2:44:46후후후... 다이스 결과에 따라서는 꽤 좋을지도요?(어제의 다이스 결과를 외면한다)
아무튼.. 일상이나..조사는 받고 있습니다. -
909 아이주 (kwvKG/ZREQ) 2020. 8. 17. 오후 2:46:49포지션 문서를 보면...서포터 쪽은 서플라이를 생각하고 있긴 하지만, 아직 1학년이고 스레 초기니까 좀 더 생각해 봐야겠네요...
-
910 ◆tOeyGVb66E (wwLqnrtX9c) 2020. 8. 17. 오후 2:47:09인챈트를 뿌린다기보다는 포션을 뿌리는 게 좀 더 효과적이겠지요. 인챈트는 찢거나. 발동하는 타입이 많으니까요(고개끄덕)
아. 다음 어장 세워야 하는데 더워서 만사가 귀찮네요. -
911 아이주 (kwvKG/ZREQ) 2020. 8. 17. 오후 2:48:01어엇...그러면 오늘은...조사를 해볼까요!
한 군데 골라서 선레 드리면 될까요? -
912 아이주 (kwvKG/ZREQ) 2020. 8. 17. 오후 2:48:53아...그러고보니 벌써 900번대네요...!!
천천히 햐셔도 좋지 않을까요...이번 주는 많이 더울 거래요. -
913 ◆tOeyGVb66E (wwLqnrtX9c) 2020. 8. 17. 오후 2:49:10포지션은.. 사실 다들 배우고자 하면 모든 포지션을 습득하는 것도 가능은 합니다.
근데 그러면 전투시에 뭐 써야할지 헷갈릴 수도 있다는 점이 문제인가..
여담이지만 가장 배우기 힘든 포지션은 특수 포지션 등을 제외하면 아마 블러드 포셔너와 날개일 겁니다.
블러드 포셔너야 말할 것도 없고.. 날개는 찐한 우플이나 연플이나. 아니면 특수한 인형을 제작해야 하는데... -
914 ◆tOeyGVb66E (wwLqnrtX9c) 2020. 8. 17. 오후 2:49:35네! 특수 장소는 다이스를 먼저 돌려서 가능하면 적는 것이 가능합니다.
-
915 에밀주 (f.Gweun9ds) 2020. 8. 17. 오후 2:49:50다들 안녕하세요~
분명 엊그제까진 비가 왔는데 날씨가... 쨍쨍.....
다들 건강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
916 ◆tOeyGVb66E (wwLqnrtX9c) 2020. 8. 17. 오후 2:50:21에밀주도 어서오세요~
에밀도 조사 츄라이?(아무말) -
917 아이주 (kwvKG/ZREQ) 2020. 8. 17. 오후 2:54:07에밀주 안녕하세요! 날씨갭 어마무시해요! (끄덕
에밀주도 건강하시길 바래요!
그러면 선레 가져올게요! -
918 ◆tOeyGVb66E (wwLqnrtX9c) 2020. 8. 17. 오후 2:56:23선레선레~
그럼 그동안 저는 간단한 간식거리를 가져온다거나.. 그래야겠네요. -
919 아이브릴 - 조사! (kwvKG/ZREQ) 2020. 8. 17. 오후 2:58:28아이브릴은...기분 전환을 위해 잠시 시내로 나왔습니다.
저번 수업 때 좋지 않은 경험을 했지만...밖에 나와서 햇볕을 보니 조금 기분이 나아지는 것 같습니다.
교복 차림으로 길거리를 기웃거리며, 가볍게 걸음을 뗍니다. -
920 에밀주 (f.Gweun9ds) 2020. 8. 17. 오후 3:00:27조사... 음음 매니큐어 사러 갈까요!ㅋㅋㅋㅋㅋ
-
921 ◆tOeyGVb66E (wwLqnrtX9c) 2020. 8. 17. 오후 3:04:04시내
.dice 1 10. = 10
매니큐어 사렄ㅋㅋ 가도 됩니다!
-
922 아이주 (kwvKG/ZREQ) 2020. 8. 17. 오후 3:06:20이게 좋은 건가요 안 좋은 건가요...(떨림
-
923 ◆tOeyGVb66E (wwLqnrtX9c) 2020. 8. 17. 오후 3:07:05시내로 나간 아이는 기묘한 기분을 느낍니다. 아니 대체 만난 지 얼마나 되었다고 당신 앞에 로라시아가 있나요. 다만 로라시아는 평범한 척을 하고 있는지. 아이를 발견하지 못한 건지.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네요. 음.. 앞에 앉은 로브를 써서 성별도 외관도 추측이 불가능한 존재는.. 킨티아인 걸까요? 아니면?
-이런 걸 왜 마시는지 모르겠다.
투덜대고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입에 털어넣고는 일어섭니다. 그렇지만 앞에 앉아있는 로브를 눌러쓴 인영 때문인지 다시 앉아서는 케이크 같은 디저트도 먹어야 한다는 것에 인상을 살짝 구기고 있습니다.
-로라시아에게 다가간다
-무..무시하고 반대길로 가자
-대놓고 말하자
-아 저기는 유명한 카페!
-어. 저기가 잘 안 보이는데.. 그냥 상점 아닌가?
-기타 반응 -
924 ◆4j1DfDpKAY (qTyR/gljAk) 2020. 8. 17. 오후 3:08:41시연주 갱신합니다! 물품은.. 부활 인챈트와 럴러바이 인챈트 스크롤로 구입하고 싶어요
어제부터 짬 날때마다 무기 고민해보는중 :3.. -
925 ◆tOeyGVb66E (wwLqnrtX9c) 2020. 8. 17. 오후 3:13:10엣. 효과 안 듣고 사도 괜찮겠습니까..?
어서와요 시연주~ -
926 ◆4j1DfDpKAY (qTyR/gljAk) 2020. 8. 17. 오후 3:15:27>>925 어 사실 수량 많아서 다다익선이겠지 싶어서 집으려고 했어요ㅋㅋㅋㅋㅠㅠㅠ 그렇다면 효과 한번 들어볼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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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7 아이브릴 - 조사 (kwvKG/ZREQ) 2020. 8. 17. 오후 3:17:22아이브릴은, 이 섬과 같은 이름을 가진 사내, 로라시아를 발견하자마자 얼어붙습니다.
첫 인상이 무서웠다 보니 다가갈 엄두가 나질 않습니다...같이 있는 사람도, 잘은 모르겠지만 범상치 않아 보입니다.
발걸음 소리를 죽이고 몸을 낮춰서, 자신이 저들의 눈에 띄지 않기를 바라며 저 멀리 보이는 다른 가게로 살금살금 걸음을 옮겨봅니다.
//저기저기 잘 안 보이는 쪽으로 가봅시다!
그리고 시연주 어서오세요! -
928 ◆tOeyGVb66E (wwLqnrtX9c) 2020. 8. 17. 오후 3:19:13부활은 안 들어도 아실 거고..
럴러바이는 자장가라는 의미입니다. 다수 대 다수에서 유용한 편이자요. 효과는 1턴동안 상대를 재우는 겁니다.
다만 재우는 거지 스턴이나 석화 같은 게 아니므로, 다이스적으로는 명중률 1~2의 보정(다이스 1 2 범위를 굴려서 그 숫자만큼 더할 수 있음)을 주기만 합니다. 자는 동안에도 본능적으로 피하려 하기 때문이지요. -
929 ◆tOeyGVb66E (wwLqnrtX9c) 2020. 8. 17. 오후 3:19:44.dice 1 10. = 5
-
930 ◆tOeyGVb66E (wwLqnrtX9c) 2020. 8. 17. 오후 3:20:53저기 안 보이는 가게는... 조금 이상한 가게인 것 같습니다. 분명 있는데 아무도 안 보이는 것 같고. 들어가고 싶어도 들어갈 수 없을 것 같고... 어떻게 하죠..?
-걍 강행돌파!
-그냥 좀 돌아보다가 기회를 노릴까.
-아저씨 저 아이스크림 하나만요!
-고양이네 귀엽다..
-기타 반응 -
931 아이브릴 - 조사 (kwvKG/ZREQ) 2020. 8. 17. 오후 3:27:59어라? 다른 사람들은 이 가게가 보이지 않는 것일까요. 혹은 관심이 없거나...?
사람들이 가게를 전혀 신경쓰지 않고 지나치는 모습에 미묘한 위화감을 느끼며. 아이브릴은 고개를 갸웃합니다.
이상한 가게 주변을 천천히 돌면서 어디 들여다볼 창문 하나 없나 꼼꼼히 살펴보기 시작합니다.
뭐하는 가게일지 호기심이 동하기 시작하니, 틈이란 틈은 다 들여다볼 기세입니다. -
932 ◆4j1DfDpKAY (D5lsvukqso) 2020. 8. 17. 오후 3:30:41>>928 기본적인 것들이군용 약간 여행 시작 전에 물이랑 음식 사는 기분으로 이번 주는 그 둘로 사겠습니다! 혹시 시간 괜찮으실때 다른 물품 설명도 온
-
933 ◆4j1DfDpKAY (D5lsvukqso) 2020. 8. 17. 오후 3:31:33앗 끊겼다 ;_; 다른 물품 설명도 올려주실수 있을까요 다음주엔 뭐 살지 생각해보게..
아이브릴주 안녕하세요ㅎㅎ -
934 ◆tOeyGVb66E (wwLqnrtX9c) 2020. 8. 17. 오후 3:33:18.dice 1 10. = 7
>>932 다른 물품 설명.. 그거슨 선택하지 않는다면 오픈하지 않는 것..임다! 한두개 정도는 가능합니다! 뭘 원하시나요? -
935 ◆tOeyGVb66E (wwLqnrtX9c) 2020. 8. 17. 오후 3:34:18들여다볼 창문..이 있기는 합니다. 조심스럽게 들여다볼까요?
아니면.. 운이 좋게도 열릴락 말락하는 저 비상문으로 들어가려 하실 건가요?
-들여다보다
-슥 들어가자!
-나는 어디서나 당당하다! 정면으로 들어가자! -
936 에밀주 (PwMldIr6bM) 2020. 8. 17. 오후 3:37:08도비 잊 프리
할 것도 없는데 조사 함 해볼까요 매니큐어 사도 좋고 나간 김에 무기 하나 얻어와도 좋고... 이러다간 진짜 깃펜으로 아바돈 잡게 생겼다... -
937 아이브릴 - 조사! (kwvKG/ZREQ) 2020. 8. 17. 오후 3:38:20잠시 고민하던 아이는...장난기 가득한 눈길로 비상문으로 쓱 들어가려 합니다!
뭐가 있을까요! -
938 ◆tOeyGVb66E (wwLqnrtX9c) 2020. 8. 17. 오후 3:40:25조사조사를 하는 겁니다(꼬시기)
.dice 1 10. = 2
텐게르는 성질이 더러워서 매니큐어를 안 사준다면 매니큐어 사달라고 매일 말할 겁니다(?)
텐게르: 매니큐어. 매니큐어. 매니큐어. 이 색이 좋단 말이야. -
939 아이주 (kwvKG/ZREQ) 2020. 8. 17. 오후 3:40:58>>936 겸사겸사 하시면 좋죠!
어릴 땐 몰랐는데 커서보니 남들 쉴때 저도 쉰다는 게 꼭 좋지만은 않더라구요...
음음 그러니까 한꺼번에 처리할 할 수 있는 건 같이 처리하는 게 좋은 겁니다! 동사무소 갈 때라든지... -
940 ◆tOeyGVb66E (wwLqnrtX9c) 2020. 8. 17. 오후 3:42:17아이브릴이 비상문으로 쏙 들어가자. 비상문이 쿵 하고 닫히더니. 철컥하는 소리가 납니다. 잠긴 거에요?
그리고.. 화륵. 타오르는 횃불이 보이는 동굴이 보입니다. 여기 어디야? 뒤를 돌아보면. 비상문처럼 보이던 문도 사라진 채였습니다. 앞으로 나가야 하나..!
-앞으로 가자!
-여기 어디야!(패-닉)
-횃불을 들고 나가자~
-나는 더듬이가 있다... 시류를 읽어보자..
-그럼 나는 결국 이 동굴에 갇힌 건가? 이럴 수가..!
-기타 반응 -
941 에밀주 (PwMldIr6bM) 2020. 8. 17. 오후 3:43:22쪼아요 그럼 조사조사를 하는 것이다
매니큐어는 어디서 팔죠? 시내? 한정판이랬으니 고급 상업 거리인가 -
942 ◆tOeyGVb66E (wwLqnrtX9c) 2020. 8. 17. 오후 3:45:04어디로 가더라도 텐게르가 가호하면 매니큐어는 살 수 있을지도요...는 다이스갓을 매수해라 텐게르!(?)
-
943 아이브릴 - 조사! (kwvKG/ZREQ) 2020. 8. 17. 오후 3:48:32"엥?? 동굴? 어째서 동굴?"
이럴수가...동굴이라니! 비밀상점 같은 게 아니었단 말인가!라고 아이브릴이 실망하는 사이 야속하게도 비상문이...
그냥 잠긴 것도 아니고 사라져버립니다.
난감한 표정을 짓지만 가만히 있는다고 뭔가 해결되지는 않겠죠.
횃불을 집어들고, 앞으로 나아가 보려 합니다. 이렇게 된 이상 저 앞에 뭐가 있고 여기는 뭐하는 곳인지 꼭 알아내야 직성이 풀릴 것 같습니다. -
944 에밀주 (PwMldIr6bM) 2020. 8. 17. 오후 3:51:01그렇다면 고급상업거리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시내에는 이미 아이브릴이 있으니까 새로운 곳으로! 선레 써올게요~
-
945 ◆tOeyGVb66E (wwLqnrtX9c) 2020. 8. 17. 오후 3:51:54.dice 1 10. = 4
-
946 아이주 (kwvKG/ZREQ) 2020. 8. 17. 오후 3:52:09오. 고급 상업 거리라면 한정 매니큐어가 있을 법 하네요...!
-
947 ◆tOeyGVb66E (wwLqnrtX9c) 2020. 8. 17. 오후 3:54:16앞으로 나아갈수록 무언가.. 미묘하게 밑으로 들어가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일지도 모릅니다..
더 들어가시겠습니까?
더 들어간다면.. 갈림길이 나오는군요. 각 갈림길은..
-ㅌ(ㅁ!ㅛ=
-*ㅏㅌ[
-ㅈ(ㅂ)
-_ㅏ@ㅅ)ㄱ
-!ㅗㅁㅏㄴ
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어디로 가시겠나요? -
948 아이브릴 - 조사! (kwvKG/ZREQ) 2020. 8. 17. 오후 4:03:56미묘하게 밑으로 들어가는 느낌에...앞에 보여지는 갈림길들까지.
갈림길 앞에서 아이는 스멀스멀 올라오는 공포와 끝을 보고 싶은 호기심 사이에서 고민하기 시작합니다...
차라리 그냥 돌아가볼까요? 근데 들어온 길은 막혔잖아요?
"에라 모르겠다! 왼쪽! 무조건 왼쪽!"
그러므로 나온 결론입니다.
두려움을 떨쳐보려는 듯 그렇게 외치며, 왼손으로 왼쪽 벽을 짚고 오른손으로 횃불을 들고선 착착착 나아가려 합니다.
//미궁이라니!
선택지 뭔가 암호같은데 잘 모르겠네요... -
949 ◆tOeyGVb66E (wwLqnrtX9c) 2020. 8. 17. 오후 4:06:43가장 왼쪽이면 ㅌ(ㅁ이네요..
.dice 1 10. = 3 -
950 에밀 (PwMldIr6bM) 2020. 8. 17. 오후 4:07:52수업에서의 그 일이 있은 이후, 에밀은 꿈을 꾸었다. 따지자면 신탁에 가까운 꿈의 내용은 희미해졌고 드문드문 기억나지 않는 부분도 있었지만, 확실하게 기억나는 것은 '한정판 매니큐어 좀 사다 신전에 바쳐 달라'는 칸티어의 말이었기 때문에... 그는 (반강제로) 고급 상업 거리로 나왔다. 뭐, 구경하다 보면 기분 전환도 되겠지.
...근데 매니큐어는 어디서 팔지? -
951 ◆tOeyGVb66E (wwLqnrtX9c) 2020. 8. 17. 오후 4:08:13점점 그 쪽으로 가면 갈수록 반짝거리는 것이 많아지네요. 보물이 쌓인 산이 보입니다..천천히 다가가면 그 보물의 중심에 왕좌가 있습니다.. 그리고. 저기 벽 쪽에 문처럼 생긴 게 보이네요...
그야말로 인간의 물욕을 자극하는 보물들입니다..
-보물! 챙기자!
-왕좌? 다가가볼까..
-불길해...
-어. 저건 문인가...? -
952 ◆tOeyGVb66E (wwLqnrtX9c) 2020. 8. 17. 오후 4:09:01.dice 1 10. = 10
텐게르: 킨티아는 리테의 권속이란다. 나는 텐게르라고 불리지. -
953 에밀주 (PwMldIr6bM) 2020. 8. 17. 오후 4:10:48아 미쳤나봐진짜(머리팍팍) 더위를 먹었나... 텐게르라고 봐주십시오 아진짜 어제부터 수치플 아
-
954 ◆tOeyGVb66E (wwLqnrtX9c) 2020. 8. 17. 오후 4:11:33고급 상업 거리로 나가면.. 고급진 상품을 파는 이들이 많네요. 그리고 오늘 나오는 한정판 매니큐어를 사려는 줄을 볼 수 있네요!
서시겠습니까? 아니면.. 저기 보이는 당신이 초상화 같은 것으로 아는 긴 밤하늘과 같은 흑발과 달의 눈을 가진 킨티아를 향해 갈 것인가요?
그러고보니. 그 킨티아는 뒷골목으로 숨어드는데요.. 소문으로는 고급 상업 거리의 뒷골목에는 무언가... 원하는 것을 파는 이가 나타난다고 하던데 말이지요..
-킨티아를 따라가자
-줄을 서자
-리테님. 답을 주세요.
-텐게르님. 색이 세 가지입니다만. 뭘 원하십니까?
-뒷골목으로 접어들까.. -
955 아이브릴 - 조사! (kwvKG/ZREQ) 2020. 8. 17. 오후 4:17:04아이브릴은 반짝반짝하는 보물들을 보며 입을 떡 벌립니다.
"세상에, 보물창고?"
거기에 왕좌까지...이 곳은 누군가의 보물창고였던 걸까요?
보물을 숨기는 목적이었다면 그런 이상한 조치를 한 것도 납득은 갑니다.
"음...그래도 도둑질은 나쁜 거랬어!"
도둑이 되고 싶지는 않으므로(그리고 혹시나 전과라도 생기면 학교생활도 꼬이고 고모님에게 대차게 혼날 것이므로), 아이는 금은보화를 구경하는 것으로 만족하기로 합니다.
보물들을 최대한 밟지 않도록, 저 쪽 벽 너머의 문을 항해 폴짝 폴짝 뛰어가 봅니다. 저게 출구라면 참 좋겠습니다. -
956 ◆tOeyGVb66E (wwLqnrtX9c) 2020. 8. 17. 오후 4:18:16.dice 2 10. = 7
-
957 에밀주 (PwMldIr6bM) 2020. 8. 17. 오후 4:19:12다갓님 저에게 왜 이런 시련을...?
킨티아 따라갔다가 매니큐어 다 팔리고 없어지면 텐게르님 화내시나요? -
958 아이주 (kwvKG/ZREQ) 2020. 8. 17. 오후 4:20:11>>953 (토닥토닥)
-
959 ◆tOeyGVb66E (wwLqnrtX9c) 2020. 8. 17. 오후 4:20:19문을 향해 가면. 문은 부드럽게 열릴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 있는 것은.. 알 수 없는 문자가 적힌 손바닥만한 판이 올려져 있는 알 수 없는 글이 써진 제단입니다.
본능적으로 이 판을 가져가고 싶다는 충동이 들까요?
부수고 싶어질지도 모릅니다. 어쩌죠?
-부수자!
-가.. 가져가자..
-놔두자(다이스 1 10범위 굴려 3이하일 경우 선택가능)
-제단의 글자를 읽으려 노력하자! -
960 ◆tOeyGVb66E (wwLqnrtX9c) 2020. 8. 17. 오후 4:20:44>>957 글쎄요글쎄요(방긋)
-
961 에밀주 (PwMldIr6bM) 2020. 8. 17. 오후 4:21:51>>960 으아악(눈물)
-
962 아이브릴 - 조사! (kwvKG/ZREQ) 2020. 8. 17. 오후 4:25:03저 손바닥만한 판에 계속 눈길이 갑니다.
신경쓰이지만 가져가도 뇌는 걸까요...도둑질은 나쁘지만! 그렇지만 시선이 가는걸요!
계속 고개를 갸웃하던 아이브릴은...미간에 힘을 팍 주고 제단의 글자를 들여다봅니다. 읽으려 시도하고 있습니다. -
963 ◆tOeyGVb66E (wwLqnrtX9c) 2020. 8. 17. 오후 4:26:19.dice 1 10. = 1
-
964 에밀 (PwMldIr6bM) 2020. 8. 17. 오후 4:27:05한정판 매니큐어를 판다는 줄이 길게 늘어선 것을 본 에밀이 줄 맨 뒤에 자리를 잡으려는 순간, 저만치에서 익숙한 얼굴이 보였다. 어라, 분명 신화 속에서나 보던 얼굴이었는데... 멍하니 뒷골목으로 멀어지는 킨티아를 바라보던 에밀은 고민에 빠졌다. 따라가? 아니, 다녀오면 이거 다 팔릴 것 같은데. 그럼 꿈에서 또 혼나는 거 아닌가... 한참 우물쭈물하던 그는 상당히 신관스러운 방법을 선택했다. 리테님, 어쩌면 좋죠?
//리테님 답을 주세요 시전! 주시지 않으면 구워서 먹으리(안됨) -
965 아이주 (kwvKG/ZREQ) 2020. 8. 17. 오후 4:28:00이 와중에 저기 다이스가...
1~10범위가 2~10 범위가 됐네요?
이야 첫 조사부터 이런 게 나올 줄이야... :0 -
966 아이주 (kwvKG/ZREQ) 2020. 8. 17. 오후 4:28:42라고 하자마자 1...
극단적인 값이 나오면 뭔가 무섭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
967 ◆tOeyGVb66E (wwLqnrtX9c) 2020. 8. 17. 오후 4:29:20그 제단의 글씨를 읽으려 하면 할 수록 괴로워집니다. 죽을 것 같아. 한 글자를 읽을 때마다 생명이 깎여나가는 듯함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봉...인...의...
-파....츠....
이것을 읽음으로써 끔찍한 고통과 피거품을 물 것 같은 그 진탕쳐져지는 감각..
그럼에도 더 읽으실 건가요?
-더 읽자.
-읽지 마.
-읽지 마.
-읽지 마.
-읽지 마. -
968 ◆tOeyGVb66E (wwLqnrtX9c) 2020. 8. 17. 오후 4:29:58.dice 1 10. = 1
-
969 에밀주 (PwMldIr6bM) 2020. 8. 17. 오후 4:30:34다갓님?
-
970 에밀주 (PwMldIr6bM) 2020. 8. 17. 오후 4:30:5710 뜨자마자 다음 다이스가 바로 1이라니 중간이 없다!!!
-
971 ◆tOeyGVb66E (wwLqnrtX9c) 2020. 8. 17. 오후 4:33:05어. 에밀이 리테님께 빌지만. 리테님은 무척 바쁘신 모양입니다. 하긴. 태어나는 애들에게 책 써주는 것만으로도 바쁠 텐데. 심판까지 일부 맡아하고 있으니...
-사와.
-사와.
-사오렴.
-응? 응? 응?
텐게르는 시끄럽게 떠들어댑니다. 그리고 텐게르가 살짝 목소리를 높인 순간. 머리가 어마어마하게 아플 겁니다. 빨리 뒷골목에 들어가거나 아니면 빨리 킨티아를 따라가는 건 어떨까요?
-킨티아를 따라가자
-텐게르님.. 목소리 좀..
-화..화장실..! -
972 아이주 (kwvKG/ZREQ) 2020. 8. 17. 오후 4:34:07엄청난 걸 발견했다...(동공지진
읽지 말고 그대로 방에서 나가려고 할 때에도 다이스 3 이하가 필요할까요? -
973 아이주 (kwvKG/ZREQ) 2020. 8. 17. 오후 4:35:07아 세상에 에밀쪽도...다갓니이이임!!! 8ㅁ8;;;;
-
974 ◆tOeyGVb66E (wwLqnrtX9c) 2020. 8. 17. 오후 4:38:34네! 왜냐면 3이하가 아닐 시에는 가지고 나와버리거나 혹은 부수고 나오거든요.
-
975 아이주 (kwvKG/ZREQ) 2020. 8. 17. 오후 4:40:27앗 그럼 우선 다이스부터 굴릴게요...
.dice 1 10. = 5 -
976 ◆tOeyGVb66E (wwLqnrtX9c) 2020. 8. 17. 오후 4:41:16부술 건가요 아니면 갖고 나올 건가요?
-
977 에밀 (Sl1nh8kwXc) 2020. 8. 17. 오후 4:43:16아, 바쁘신가 보다. 빌어 봤자 리테의 답은 돌아오지 않고 대신 텐게르의 목소리가 머릿속을 헤집기 시작했다. 갑작스러운 통증에 휘청이기도 잠시, 에밀은 킨티아를 따라 황급히 뒷골목으로 뛰어가기 시작했다. 어쩔 수 없다... 이것도 신의 뜻이다... 그러고 보니, 뒷골목에는 원하는 걸 파는 사람이 있다는 소문이 돌던데. 운이 좋으면 만나서 매니큐어도 살 수 있지 않을까.
//일단 킨티아부터 따라가고 다갓께서 도우시길 기대합시다 -
978 ◆tOeyGVb66E (wwLqnrtX9c) 2020. 8. 17. 오후 4:43:52.dice 1 10. = 3
-
979 아이브릴 - 조사 (kwvKG/ZREQ) 2020. 8. 17. 오후 4:45:29어떻게든 다섯번째 글자까지 읽었지만, 거기까지 읽자마자 아이브릴은 비명을 지르며 제단에서 멀어지려 합니다.
그리고 그 와중에 시선에 끈질기게 들어오는 조각...고개를 내저으며 애써 방에서 멀어지려고 시도합니다!
정신없이 방에서 도망쳐 나오지만, 언제 집어온 것인지 그녀의 손에는 이미 그 손바닥만한 판이 들려있습니다.
판을 조심스레 교복 바지 주머니에 밀어넣습니다. 그리고 왔던 길을 돌아서 뛰어가기 시작합니다.
여기서 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머릿속에 듭니다. 지금 당장이요. 그리고 이 불길한 물건은 그러니까...최대한 빨리 교수님들에게 맡기든지 해야겠습니다. -
980 아이브릴주 (kwvKG/ZREQ) 2020. 8. 17. 오후 4:46:27>>976 가지고 나옵니다!
는 답레 올리기 전에 먼저 말씀드릴걸 그랬나요...! -
981 ◆tOeyGVb66E (wwLqnrtX9c) 2020. 8. 17. 오후 4:46:37두통은.. 뒷골목에 잡어드는 순간 갑자기 심해지고, 정신이 아득해졌다가. 급작스럽게 멎었습니다. 그렇게 걸어가는 킨티아는 당신을 모른 척 하는 게 분명합니다. 적당한 속도를 유지하는 걸 보면 말이지요.. 하지만 닿지 않을 거리를 유지하고 있지요.
그리고 그녀가 천천히 걸어들어가는 건물은.. 꽤나 고풍스럽고 괜찮은 저택이네요..그들의 근거지인 걸까요..?
기억하지는 못하겠지만. 뒷골목으로 들어간 직후. 텐게르가 깔깔하고 소리높여 웃는 것으로. 머리가 한 번 날아갔지만요. 그래서. 당신의 머리카락엔 아직도 피가 조금 묻어 있답니다.
-정면돌파
-개구멍을 찾자!
-딋골목을 돌아다닐까..
-윽.. 머리.. 어. 피..? -
982 ◆tOeyGVb66E (wwLqnrtX9c) 2020. 8. 17. 오후 4:47:14.dice 1 10. = 10
제발 높게 주세요... -
983 아이브릴주 (kwvKG/ZREQ) 2020. 8. 17. 오후 4:47:351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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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4 에밀주 (Sl1nh8kwXc) 2020. 8. 17. 오후 4:48:36머리가... 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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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5 아이브릴주 (kwvKG/ZREQ) 2020. 8. 17. 오후 4:49:52와 오늘 다이스 완전 롤러코스터네요...
저 사실 주말러(예정)인데...휴일 아니면 평일에 잘 오지 못할 걸 알고서 미리 이런 걸 주시는 걸까요? ㄷㄷ... -
986 ◆tOeyGVb66E (wwLqnrtX9c) 2020. 8. 17. 오후 4:49:56그리고 정신없이 달려나온 아이브릴은 어느 순간 시내의 거리에 서 있었습니다. 환상인가. 현실인가. 라는 것은. 당신의 손에 쥐여진 판과 당신이 흘린 피로 인해 증명되겠지요..
그리고 당신의 손에 쥐여졌던 판은 어느 순간 부유하며 당신을 내려다보았으며.. 순간 그것은 비명을 지르며 불타올라 사라졌지요. 누군가. 누군가가 불태운 것입니다. 누가?
...돌아갑시다.
그리고 당신의 귓가에. 이건 이제 7개가 남았지.... 라는 소리가 스쳐지나갑니다.
//조사 마무리! -
987 아이브릴주 (kwvKG/ZREQ) 2020. 8. 17. 오후 4:50:28그리고 이 와중에 에밀 한 번 죽고 부활했어...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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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8 ◆tOeyGVb66E (wwLqnrtX9c) 2020. 8. 17. 오후 4:50:57수고하셨어요 아이주~
후후후.. 롤러코스터구만...
삼주신이 떠들어대는 소리만으로도 인간은 한 줌 핏물이 될 뿐... 나름 배려하고 있지만 텐게르는 좀 더 변덕스러워서... -
989 에밀 (Sl1nh8kwXc) 2020. 8. 17. 오후 4:54:05뒷골목에 이런 저택이 있었나? 잠시 머리를 갸웃한 에밀은 자리에 멈춰 서 주변을 둘러보았다. 아무리 봐도 안 어울리는 것 같은데. 그나저나, 저 건물 안으로 들어가야 하는 것은 확실해 보였다. 정면돌파하기에는 무섭고, 어딘가 다른 통로가 있을까? 개구멍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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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 아이브릴주 (kwvKG/ZREQ) 2020. 8. 17. 오후 4:56:07"으악, 으아아아아악!!! 난 몰라!!"
아이브릴은 판이 불타는 걸 멍하니 쳐다보다가, 이내 귓가에 스쳐지나가는 소리에, 교복에 코피가 떨어지는 줄도 모르고 또 다시 비명을 지르며 그대로 기숙사로 달려갑니다.
방에 도착하고 나서야 아이는 겨우 숨을 고르며 주저앉아 코피를 닦습니다.
//여기까지인가요! 고생하셨습니다...! -
991 아이주 (kwvKG/ZREQ) 2020. 8. 17. 오후 5:00:35와 그런데 이번에 아이쟝 진짜 떡밥 나름 큰 거 하나 물었네요...
>>308 묘사된 상황에서 보면 여기서 불탔던 책도 봉인의 조각인 것 같고...(읽으면 데미지를 받는 글이 주변에 있다+비명을 지르며 불타올라 사라진다)
A의 목적이 봉인을 푸는 것임이라든가 하는 걸 보면 봉인을 푸는 건 어느정도 필연인 것 같고...그렇네요! ㅇㅁㅇ!! -
992 ◆tOeyGVb66E (wwLqnrtX9c) 2020. 8. 17. 오후 5:02:53.dice 1 10.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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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3 ◆tOeyGVb66E (wwLqnrtX9c) 2020. 8. 17. 오후 5:04:43개구멍은 존재하긴 합니다만.. 강아지가 먕! 이라며 그 구멍 앞에서 에밀을 올려다봅니다.
텐게르의 변덕적인 웃음소리가 계속 들립니다. 저거 분명 매니큐어 사라고 압박 넣는 걸거다..
-강아지를 치운다
-강아지와 함께 들어가자
-이 개구멍은 못 쓰겠다. 다른 데를 가자..
-킨티아 나와라!(사자후)
-로라시아 나와!(시비걸기) -
994 ◆tOeyGVb66E (wwLqnrtX9c) 2020. 8. 17. 오후 5:06:55아이주 수고하셨습니다~
후후후.. 그치만 봉인은.. 절라 단단해서 성인 때까지 안 풀립니다..
개박살내도 못 부숴요.(고개끄덕) -
995 아이주 (kwvKG/ZREQ) 2020. 8. 17. 오후 5:07:28이입하는 오너가 겁쟁이이다 보니 아이도 겁쟁이가 되어가는 것 같기도 한 느낌입니다...
아이브릴 : 이런 상황에서 솔직히 누가 안 놀라냐구!! -
996 아이주 (kwvKG/ZREQ) 2020. 8. 17. 오후 5:09:04봉인의 조각을 없애는 것 외에도 봉인을 푸는 조건이 더 있나보군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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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 에밀주 (Sl1nh8kwXc) 2020. 8. 17. 오후 5:09:11귀엽다! 에밀은 들어가야 하는 것도 잊고 눈을 빛내며 강아지를 내려다보았다. 얼마 가지 못해 텐게르의 웃음소리가 울려 머리를 감싸쥐어야 했지만. 텐게르님, 제가 안 사고 싶어서 이러는 게 아니라요... 진짜 사기는 살 건데. 물론 제 운이 따라 준다면요. 들릴지는 모르겠지만, 속으로 하고 싶은 말을 중얼거리며 강아지를 안고 개구멍으로 기어들어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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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 잭주 (E2EhHSq1lU) 2020. 8. 17. 오후 5:09:31(1시간 뒤에 일상을 구하러 돌아오겠다)
(예고장) -
999 에밀주 (Sl1nh8kwXc) 2020. 8. 17. 오후 5:10:12아 네임실수(수치스러움) 실수가 잦네요. 진짜 더위 먹었나... 에어컨 켜고 오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두 선택지 골랐으면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끔살엔딩인가 -
1000 아이주 (kwvKG/ZREQ) 2020. 8. 17. 오후 5:11:56앗...잭주 어서오시고 안녕히 가세요! 그때 전 없겠지만요...
오늘 운동하려고 했는데 앉은 자리에서 2시간이 훅 지나갔어...!
지금이라도...하러 갑니다아... 나중에 봅시다! -
1001 ◆tOeyGVb66E (wwLqnrtX9c) 2020. 8. 17. 오후 5:15:05.dice 1 10. = 9
다이스를 굴리자~
다들 어서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