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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넛케주 (bVzj69O9eQ) 2020. 8. 5. 오전 12:56:51메인위키:
https://bit.ly/2UOMF0L
뉴비들을 위한 간략한 캐릭터 목록:
https://bit.ly/3da6h5D
[공지] 현실 차원에서의 접속이 확인됩니다. 재밌게 놉시다.
[공지] 방장 звезда́는 항상 보고는 있음.
[규칙]
1. 떠날때에는 확실하게 떠날 것. 컴백 여지에 대한 발언은 허용. 작별은 서로 감정없이 한번정도만 언급하는걸로 깔끔하게 할것.
떠날때 미련가지는 발언 및 감정적 발언은 삼가. 떠날때 말은 지킬 것.
2. 어장이 오래되었다고 상대를 옹호하는 AT금지. 지적의 경우 그 지적의 어투나 커질 파장을 지적하지 않기.
지적이 들어오면 확실히 입장을 밝히고 해결할것.
3.다른 사람들이 동조한다고 해서 방관은 금물 . 이상하다고 싶으면 2번규칙에 따라,
지적과 수용,해명과정을 거치자.
4. 문제가 생길때는 공과 사를 구분하자. 무조건 우리가 옳다는 생각과 식구감싸기 식의 옹호를 버리자.
5. 아직 내지 않았거나, 어장에서 내린(혹은 데려오지 않은) 캐릭터의 이야기는 자제하자.
6. 모브캐가 비중 높게 독백에서 나올 경우, 위키 등재나 각주 설명을 사용해보자. 또한 모브캐의 암기를 강요하지 말자.
7. 픽크루를 올릴때 반드시 캐릭터명을 명시하도록 하자.
8. 유사시를 위해 0답글에 어장을 세운사람이 누군지 나메를 적어두자.
※오픈 톡방 컨셉의 상L 이름칸은 오픈 카톡에서 쓰는 닉네임이란 느낌
※오픈 톡방 컨셉이기에 앵커 안 달고 그냥 막 다시면 됩니다.
※세계관은 그냥 모든 차원이 겹치는 컨셉이기에 톡방 자체에 영향만 안 주면 뭐든지 okay (상황극판 룰에 걸리는 일 제외)
※1000 차면 캡틴이 아니어도 다음 어장 세워도 됨. -
1 가드너CQ청금석주나마블리테주 (XwM8wV0mNw) 2020. 8. 5. 오전 1:21:09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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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박주 ◆Ni7Ms0eetc (v.se.2WR4k) 2020. 8. 5. 오전 1:21:27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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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멍멍이주인 (4NnxKlDMXo) 2020. 8. 5. 오전 1:21:322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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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전 1:21:35자포자기한거였냐고 세상에
이건... 스진을 또라이처럼 한 오너 탓이 크다
멘탈 수복을 덜 시킨 오너 탓이 크다
용서 못 하고 있구나
그럴 만도 하지 -
5 멍멍이주인 (4NnxKlDMXo) 2020. 8. 5. 오전 1:21:41힝힝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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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박주 ◆Ni7Ms0eetc (v.se.2WR4k) 2020. 8. 5. 오전 1:21:53사실 알렉은,, 데비가 살인한 그 사실 자체는 아직까지도 용서 못 하고 화나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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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통통이주 (EVmIuy.F/k) 2020. 8. 5. 오전 1:22:06가주 이름이 한층 길어졌네!
뱀의 탈피인가! -
8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전 1:22:07루나시...
티미를 보고 왔는데 47스레부터라는 거에요(?
하지만 스진 기간이 겹쳤다
루나시야........... -
9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전 1:22:58전에... 총 관련 피티에스디 물어본거
그거 포카하게 안 가고 일댈이
일댈 저세상 무거워지면
그...
어...
그렇다
상상하는 것이 맞다
쏘라고 할려고 했어 -
10 가드너CQ청금석주나마블리테주 (XwM8wV0mNw) 2020. 8. 5. 오전 1:23:43뱀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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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박주 ◆Ni7Ms0eetc (v.se.2WR4k) 2020. 8. 5. 오전 1:23:43(예상햇지만 습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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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멍멍이주인 (4NnxKlDMXo) 2020. 8. 5. 오전 1:23:44oO(무거워)
oO(((무거워))) -
13 가드너CQ청금석주나마블리테주 (XwM8wV0mNw) 2020. 8. 5. 오전 1:24:00습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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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박주 ◆Ni7Ms0eetc (v.se.2WR4k) 2020. 8. 5. 오전 1:24:51알렉놈,, 데비가 지짜 엇나가면 레알로 제압을 넘어서서 죽일.. (. .
수도 있으니까
모든 사람한테 해당되는 거지만,, 자기 주위 사람이 그런다? 그럼 더 강경대응 -
15 루프 ◆zjZtLQVDWY (4WwIkAe6Yw) 2020. 8. 5. 오전 1:25:01제이는 일종의 배신의 상징? 사람들은 믿을 것이 못된다?는 의미로 처음에 되살려진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일단은 되살려지면서 일종의...루나의 분신이 되다보니까 까거나 비난하기는 해도 진심으로 루나의 온전한 의지를 반하거나 루나가 싫어하는 일은 못하고 있죠. 루나를 걱정하거나 돕는 것도 분신이기 때문이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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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전 1:25:22댕하댕하
하지만 돌아온 건 치즈 빌런과 키위새 숨숨집이였다(포카포카 -
17 루프 ◆zjZtLQVDWY (4WwIkAe6Yw) 2020. 8. 5. 오전 1:25:45아니....아니........써요 이 사람들아
맛있긴 한데 너무 써요 -
18 멍멍이주인 (4NnxKlDMXo) 2020. 8. 5. 오전 1:25:49뎁하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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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루프 ◆zjZtLQVDWY (4WwIkAe6Yw) 2020. 8. 5. 오전 1:26:22멍-하
좋은 밤이에요! -
20 박주 ◆Ni7Ms0eetc (v.se.2WR4k) 2020. 8. 5. 오전 1:26:24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렉뎁 일댈 약간,, 살얼음 위의 포카설탕쿠키같은 늑김 -
21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전 1:26:31이번 일댈에서 그런 말 한 것도 그렇습니다
대충... 제압당하면 기뻐하겠지...
>>15 그런 거였나
쓰다
쓰다... 배신의 상징 우웃... -
22 가드너CQ청금석주나마블리테주 (XwM8wV0mNw) 2020. 8. 5. 오전 1:26:33뭔가 그런거같았어
찐제이라기보단 루나의 자기비하를 투영한 인격같다는 느낌... -
23 박주 ◆Ni7Ms0eetc (v.se.2WR4k) 2020. 8. 5. 오전 1:26:40댕 하
당신 너무 자연스러어 지짜 -
24 루프 ◆zjZtLQVDWY (4WwIkAe6Yw) 2020. 8. 5. 오전 1:26:42☆살얼음 위의 포카설탕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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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가드너CQ청금석주나마블리테주 (XwM8wV0mNw) 2020. 8. 5. 오전 1:27:21댕댕주는..어디에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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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박주 ◆Ni7Ms0eetc (v.se.2WR4k) 2020. 8. 5. 오전 1:27:45게다가 클리파뎁을 봐버려가지고
어 -
27 루프 ◆zjZtLQVDWY (4WwIkAe6Yw) 2020. 8. 5. 오전 1:28:08찐제이의 기억을 기반으로 한 것은 맞지만
찐제이냐고 물어본다면 아니죠, 확실히.
배신의 상징물(일종의 마음을 다잡고 벽을 세우기 위한)이자 자기비하도 어쩌면...있을지도 모르겠네요. -
28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전 1:28:25>>살얼음 위의 포카설탕쿠키<<
반박할 수 없군 -
29 가드너CQ청금석주나마블리테주 (XwM8wV0mNw) 2020. 8. 5. 오전 1:29:15리테를 내면 스진이 빨라질줄 알았죠
마블스진과 리테스진으로 나눠졌을뿐 써야할 독백총량은 똑같거나 더 많아진거에요
눈물이 났죠 -
30 멍멍이주인 (4NnxKlDMXo) 2020. 8. 5. 오전 1:29:20루하톡하란 것이야
노동요 자동재생하다가 넘쳐흐른 뽕을 못 참고 곡 영업하러 온 것이야
이 pv의 전반부 분위기가 멍주가 생각하는 카부키쵸랑 비슷하단 것이야. 일본풍 가옥 가득한 밤거리에 멀리서 보이는 야경과 좁은 뒷골목을 돌아다니는 요괴들... 그리고 건물 옥상 날라댕기는 거...... 멍주 취향이란 것이야 뽕찬다는 것이야
pv 후반부에 인간 몸 안쪽이 매우 노골적으로 묘사되니 고어에 약한 사람은 주의하란 것이야 -
31 통통이주 (EVmIuy.F/k) 2020. 8. 5. 오전 1:29:39질문이... 아더도 되살려져서 잘 살아있는데
왜 제이는 루낫시의 다중인격이 된거야?
아니면 아더와 루낫시를 주시하던 남자 (아까 독백)
도 루나시의 심상세계 주민인거야...?
이해 못해서 미안._. -
32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전 1:29:43그치 그것도 있지
근데 뎁은 나중에? 알렉이 그... 컨프릭 성향이 확 끓어오르려 하면 오히려 이거 역이용할 것 같다고 생각한다
당신이
그때의 나한테
미쳤다며
>>27 자기비하(돌겠네) -
33 멍멍이주인 (4NnxKlDMXo) 2020. 8. 5. 오전 1:29:49>>23 >>25 보았느냐 이것이 은신술
-
34 박주 ◆Ni7Ms0eetc (v.se.2WR4k) 2020. 8. 5. 오전 1:30:08>>29
(세계관주: 히죽 -
35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전 1:30:23노래다 노래(두근두근
-
36 박주 ◆Ni7Ms0eetc (v.se.2WR4k) 2020. 8. 5. 오전 1:32:46>>32 (어케너무오져
미쳤을지도 모르지. 하지만 이게 최선이야. 모르겠어? 이제 모두가 평화로워, 에트와일러.
알렉... 데비랑 사상대립하기 시작하면 데이브라고 안 부르고 에트와일러라고 부를것갓은 -
37 루프 ◆zjZtLQVDWY (4WwIkAe6Yw) 2020. 8. 5. 오전 1:33:50티미나 탈탈 터는 용도로 말하자면
장미 미로의 두꽃은 각각 로즈데이에 받았던 꽃(파랑, 주황)들이고
그 뒤쪽 평원에 토끼풀들을 어릴적 오빠가 만들어주던 토끼풀 화관, 평화로운 어린시절이나 행복했던 시절을 투영한 것이고
움직이는 미로인 이유는 그만틈 벽을 세운다? 그 속내를 보기 위해 들어가기가 힘들다? 이런 생각이었어요.
그리고 유리건물은 마침내 그곳까지 들어간다면 뭐든지 알려줄 수 있을 정도로 신뢰한다, 모든 것을 내어줄 수 있다같은...대충 그런 의미기도 하고요.
>>31 아더는 되설려졌다기보다 원래 살아있었던 녀석을 어둠의 세계에서 강제로 꺼내와서 인간으로 만든 것입니다. 본래 심상세계의 주민이라던가 그런 게 아니라 별개로 존재하는 존재예요. 제이같은 경우는 한번 어둠에 녹았어서 죽었고, 그 기억이 녹아있던 어둠을 루나가 흡수했기 때문에 심상세계에 들어왔고 그 이후에 루나가 제이에게 자아를 쥐어준 것이에요. 지켜보던 남자라고 했던 그 존재는 루나네 세피라고, 심상세계의 주민은 절대 아닙니다. 역시 별개의 존재예요. -
38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전 1:34:09이바노바. 최선이 아니야. 이건... 차악일지 최악일지 생각해야 할 정도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돌겠네 이... 이 살얼음판을 보아라 -
39 루프 ◆zjZtLQVDWY (4WwIkAe6Yw) 2020. 8. 5. 오전 1:35:08세피라가 심상세계 주민이 되려면....루나는 이미 클리파가 되었어야한다
세상에
아니
살얼음
아니
(도자기짤) -
40 통통이주 (EVmIuy.F/k) 2020. 8. 5. 오전 1:35:39헉 맞아 노래 진짜 멍주네 세계관이다
처음에 핸드폰으로 뭔가 보는것도
멍멍이네 게임하는것 같고
요괴랑 어울려서 흘러가는 괴이한 일상도
멍주 독백 느낌이랑 똑같다 -
41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전 1:36:23더 풀자면 아마...
데이브는 알렉한테 많이 의지하는 게 맞다
근데 그만큼 상담 도중에 자신이 잘못된 걸 인지하게 해 준 거에 대한 고마움만큼
잘못되었음을 인지시킨 것에 대한? 잘못되었다고 말한? 시무룩하고 답답한 그게 있을 것이다
그리고 살얼음판의 감정적 금 중에 하나가 저거다 -
42 박주 ◆Ni7Ms0eetc (v.se.2WR4k) 2020. 8. 5. 오전 1:36:32그러면 그냥 손을 놓고 있을까? 난 관리자야, 에트와일러. 나한텐 이럴 자격과, 능력과, 권리와, 의무가 있어. 차악과 최악이라. 네가 무슨 자격으로 그걸 논하지?
돌겟군 -
43 가드너CQ청금석주나마블리테주 (XwM8wV0mNw) 2020. 8. 5. 오전 1:3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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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박주 ◆Ni7Ms0eetc (v.se.2WR4k) 2020. 8. 5. 오전 1:37:10로즈데이 꽃 잉ㅇ잉 ;-;
노래.. 듣구잇는데 짱좋다 플리에 들어갓다 -
45 루프 ◆zjZtLQVDWY (4WwIkAe6Yw) 2020. 8. 5. 오전 1:37:11그런데 자기비하라고 해도 약간
그걸 또 믿었어? 멍청하긴. 너도 알잖아, 사람들은 믿을만할 게 못돼.
정도의...체념섞인 자조? 그 정도 느낌에 가까울 것같아요. -
46 박주 ◆Ni7Ms0eetc (v.se.2WR4k) 2020. 8. 5. 오전 1:37:33최대피해자: 코모레비
최대팝콘러: C의 관리자
(적당 -
47 통통이주 (EVmIuy.F/k) 2020. 8. 5. 오전 1:37:57?! 지켜보는 사람이 세피라였어??
아아니 그럴리는 없고
누가 세피라였어?? 미안... -
48 박주 ◆Ni7Ms0eetc (v.se.2WR4k) 2020. 8. 5. 오전 1:38:12>>41 돌 겟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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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루프 ◆zjZtLQVDWY (4WwIkAe6Yw) 2020. 8. 5. 오전 1:38:17그리고 그걸 지켜보는 루나는
애초에 논할 자격도 못되는데다가 둘 다 친구고
보면 어 머리깨고 있지 않을까
돌겠군 하면서 -
50 통통이주 (EVmIuy.F/k) 2020. 8. 5. 오전 1:38:55>>46 으아아아아아악 파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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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공기주 ◆xAZHNCCHDY (OdgUfeK7xU) 2020. 8. 5. 오전 1:39:02가주가..이 시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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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전 1:39:21...좋아. 당신이 나한테 다른 이들의 자유에 대한 중요를 외쳤어. 당신이 그랬어. 당신이 그랬다고. 어떻게 그럴 수 있어. 나한테 그런 말을 한 시점에서 당신한테 그딴 권리도 의무도 없어. 무슨 자격? 당신의 환자였던 자격이야. 그 차악을 먼저 선택한 자의 조언이라고.
망했어 응 -
53 루프 ◆zjZtLQVDWY (4WwIkAe6Yw) 2020. 8. 5. 오전 1:40:17>>47 그 독백에서 루나가 누가 지켜보고 있다, 라고 했을 때 그 시선의 주인이 루나네 세계의 세피라가 맞습니다. 독백에서도
그것만이 아니라 세피라의 경우 일반적인 사람들과는 딱 잘라말할 수는 없었지만 확연하게 다른 느낌을 주었다.
라면서 직접적으로 언급을 했고요. -
54 공기주 ◆xAZHNCCHDY (OdgUfeK7xU) 2020. 8. 5. 오전 1:40:28뎁 알렉세이 논쟁
새피라와 새피라가 의견 차이로 싸우는걸 허둥대며 지켜보는 마법사와 팝콘을 하나 더 사온 새피라의 구경.
이게 세피라 싸움에 시큐등 터진다는건가(?) -
55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전 1:40:47그나마 다행인건
데이브가 독립 의지가 강해진 거고
불행인 건
독립 의지가 강해져서 저 감정적 금이 눈에 보였다는 거야 -
56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전 1:42:09최대 피해자: 씨큐 루나시
안돼 (안돼) -
57 박주 ◆Ni7Ms0eetc (v.se.2WR4k) 2020. 8. 5. 오전 1:43:02나는 네게 자유를 외쳤지, 방종과 방임을 외친 적은 없다. 나는 저들에게 안전을 제공하고 있는 거야. 배신당한 기분이니? 에트와일러, 난 원래 이랬어. 네 주치의는 본디 안전과 사람의 생명을 제일 중히 여겼단다. 네 조언은 마음만 받도록 할게.
데이브가 제압하는 걸로 하자() -
58 박주 ◆Ni7Ms0eetc (v.se.2WR4k) 2020. 8. 5. 오전 1:43:55알렉은,,,, 감정적 금들을 끌어안고 사는 사람이니까,,,
그런데 누가 그걸 파고든다? 그럼,,, 무너지는 게 아니라 그걸 놔버리지 -
59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전 1:44:40언젠가 파크네 케테르가 파크 손에서 사라지면 데이브인 줄 알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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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통통이주 (EVmIuy.F/k) 2020. 8. 5. 오전 1:44:40>>53 으악 맞구나 그건 맞아서 다행이다...
그럼 루낫시랑 아더는 세피라한테도 미움받는겨...?
(혼돈의 도자기짤) -
61 루프 ◆zjZtLQVDWY (4WwIkAe6Yw) 2020. 8. 5. 오전 1:45:21>>60 미움...일종의 미움을 받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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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박주 ◆Ni7Ms0eetc (v.se.2WR4k) 2020. 8. 5. 오전 1:45:2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럳계 정처잃고 떠도는,,,, 프폴이의 힘,,, -
63 통통이주 (EVmIuy.F/k) 2020. 8. 5. 오전 1:45:53크악 선생님들 맛집인데 왜이렇게 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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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루프 ◆zjZtLQVDWY (4WwIkAe6Yw) 2020. 8. 5. 오전 1:46:24생각해보니까
어
이러다가 진짜로 루나 클리파 테크 타는 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엄마가 손에서 떨어지지 좀 말랬지 같은 심정이에요 지금 -
65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전 1:46:50이래서 내가 당신이 관리자가 되는 게 싫었어.
(대충 망한 관계) -
66 통통이주 (EVmIuy.F/k) 2020. 8. 5. 오전 1:46:55>>61 지가 파괴하려는 세계를 되살려서...?
문제를 일으킬까바...? -
67 박주 ◆Ni7Ms0eetc (v.se.2WR4k) 2020. 8. 5. 오전 1:47:03컨프릭 개화한 알렉 공간,,,, 얕은 물에 눈알들 동동 떠다니지 않을까,, 누가 거기 들어오면 수천개의 눈들이 그 사람 한꺼번에 바라보고(쏘크리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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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통통이주 (EVmIuy.F/k) 2020. 8. 5. 오전 1:48:12크.... 멋있다
통제구역 -
69 가드너CQ청금석주나마블리테주 (XwM8wV0mNw) 2020. 8. 5. 오전 1:48:59https://picrew.me/image_maker/37328/complete?cd=HyNjOlzspD
맨날 빡친 리테
C의 관리자도.. 6개의 눈으로 수많은 세계 관측한단 설정인데
본의아니게 선배세피라인증 -
70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전 1:49:01이쯤 되서 티엠아이
데이브네 빌런이 클리파가 될 뻔한 이유는
데이브네 세피라가 사람의 내면으로 존재했기 때문이고 그 빌런 능력이 사람 한 명 내면을 죽이고 거기 자리를 본인이 차지하는 능력이였기 때문이다
잘만 하면 진짜 꽃될 뻔 함
데이브도 기억 관련해서 선 넘으면 비슷한 짓을 할 수 있는데
그래서 클리파 엔딩이 있는 것이다 -
71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전 1:49:34리테!
리테!!
리테!!!!! -
72 박주 ◆Ni7Ms0eetc (v.se.2WR4k) 2020. 8. 5. 오전 1:50:01리테야,,, 엯시,, 내 심장에 스키드마크남긴헌터,,,,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가 극혐하던 세피라 닮아가는 심정은? (마이크들이댐
(알렉: 꺼져 -
73 박주 ◆Ni7Ms0eetc (v.se.2WR4k) 2020. 8. 5. 오전 1:50:48나에 관해서 아주 잘 아나 봐? 어이없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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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전 1:52:16그리고 이제야 얘기하는 거지만
그 뭐시냐...
아마 그 무수한 죽음을 겪은 시점에서 데이브는 인간이 아니라 정신체였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고
톡방에서 튕긴 이유는... 그 빌런이랑 상호 악의로 인한 튕김이라고( -
75 박주 ◆Ni7Ms0eetc (v.se.2WR4k) 2020. 8. 5. 오전 1:53:01이야기하는게 너무 늦는데 당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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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루프 ◆zjZtLQVDWY (4WwIkAe6Yw) 2020. 8. 5. 오전 1:53:09>>66 애초에 루나네 세피라는 여러번 차원을 만들고 그게 인간의 악의에 의해 망가지는 것을 지켜보았습니다. 그것을 방지 겸 빡돌아서 이번에는 아예 그 악의 및 부정적인 것이나 비현실적인 것들을 모두 한데 모아 어둠의 세계로 분리를 시켰고요. 그 어둠의 세계가 자아를 가지게 된 것이 아더였습니다. 그러다가 그럼에도 어둠이 조금씩 흘러나오자 실망하고 아예 차원을 방치했었습니다. 그런데 루나가, 한낱 피조물이 거기다 대고 네 방식은 틀렸다면서 경계를 무너뜨리고 경계를 무너뜨리는 그 과정에서 다시 어둠을 세계에 흘리게 되었죠.
한마디로 망가졌다고 생각해서 버린 장난감에 누가(피조물) 손을 대고 더 망가뜨린다고, 혹은 제 영역(세계를 관리하는 것)을 침범한다고 생각해서 싫어합니다. 거기다가 루나와 아더가 남은 어둠을 전부 가져가고 있으니 쟤네만 없으면...?같은 생각을 하기도 충분하죠. -
77 루프 ◆zjZtLQVDWY (4WwIkAe6Yw) 2020. 8. 5. 오전 1:54:04리테다!!
멋져 리테 -
78 통통이주 (EVmIuy.F/k) 2020. 8. 5. 오전 1:54:07크아악 선배가 빡쳤다
사람 화난게 저렇게까지 머싰을수가
데비 클날뻔했네...
아니 그보다 클날 수 있는거잖어 -
79 박주 ◆Ni7Ms0eetc (v.se.2WR4k) 2020. 8. 5. 오전 1:54:59>>67 이걸 왜 푸냐고요
데비가 알렉 제압하러 왔다가 수천 개의 시선 눈치채고 경멸이나 소름돋아하는거 짜릿하잔어< -
80 가드너CQ청금석주나마블리테주 (XwM8wV0mNw) 2020. 8. 5. 오전 1:55:52으악 혐관조아맨이 폭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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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통통이주 (EVmIuy.F/k) 2020. 8. 5. 오전 1:56:32>>76 우웃 루낫시....
어째서 이 사람은 행복할 수가 없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82 박주 ◆Ni7Ms0eetc (v.se.2WR4k) 2020. 8. 5. 오전 1:56:51힝
브레이크밟으까? -
83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전 1:57:10...안녕히 가세요. 세계에 모든 인간은 전부 환자로 대하는 의사는 필요 없으니까. 안녕히, 가세요.
>>75 (머쓱) 이제야 생각났어
>>78 그래서... 빌런이 데이브를 스진 거의 막판에 죽였는데 그게 전화위복이 됐다 데이브가 먼저 도착해서 세피라됨
>>79 (짜릿) (짜릿!) -
84 통통이주 (EVmIuy.F/k) 2020. 8. 5. 오전 1:57:14>>79 크아악 맛잘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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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루프 ◆zjZtLQVDWY (4WwIkAe6Yw) 2020. 8. 5. 오전 1:57:59살얼음판이...너무 쓴고 매운데요...그런데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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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전 1:58:28여어
루나시네 세피라
(분노의 시선) -
87 통통이주 (EVmIuy.F/k) 2020. 8. 5. 오전 1:58:53>>83 아 먼저 죽어서 신의 영역에 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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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박주 ◆Ni7Ms0eetc (v.se.2WR4k) 2020. 8. 5. 오전 1:58:54세계에 모든 인간은 전부 환자로 대하는 의사 < 알렉놈 2천원 비싸졋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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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전 1:59:36별개로 저 말 하는 데이브도 그렇게 하고 싶은 말은 아니였을 거다
상대가 알렉이라서가 아니라
인간 찬가 같은데 데이브는 인간 찬가 속성이 아니야 -
90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전 2:00:13>>87 내! 그렇습니다! 그리고 애초에 데이브 꿈 영역에 세피라가 먼저 콕콕 찌르기도 했을 만큼 데이브가 형이상학적 거리도 물리적 거리도 모두 가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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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사서주 (bNwGGSD2sg) 2020. 8. 5. 오전 2:00:34뭔갈.. 몬갈 썼는데.....
환상체 스포가 많아서... 오ㅓㄹ려야 할지 말아야할지.... (. . -
92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전 2:00:45진짜 새삼
어쩌다가 혐관이 아니게 됐지가 더 궁금해지는 중 -
93 박주 ◆Ni7Ms0eetc (v.se.2WR4k) 2020. 8. 5. 오전 2:00:56아 뭐 말하려고햇는데 까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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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전 2:01:02>>91 (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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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통통이주 (EVmIuy.F/k) 2020. 8. 5. 오전 2:01:18>>90 휴! 다행이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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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박주 ◆Ni7Ms0eetc (v.se.2WR4k) 2020. 8. 5. 오전 2:01:28아 맞어
이런 식으로 한바탕 하고 알렉 제압(..)하고 나면 키위새들은 어케되나요 -
97 루프 ◆zjZtLQVDWY (4WwIkAe6Yw) 2020. 8. 5. 오전 2:01:33여담이지만 아까 전의 독백....생각하면서 루나는 아마 그래도 핑계거리가 생겨서 다행이라고 해야하나, 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어요. 혹시라도 세피라 친구 둘 중에 누구라도 온다고 하면 아니 우리 세피라가 지금 좀 예민해서 오면 내가 큰일날 수 있다니까;;라고 핑계댈 생각 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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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통통이주 (EVmIuy.F/k) 2020. 8. 5. 오전 2:01:50Sahasa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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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박주 ◆Ni7Ms0eetc (v.se.2WR4k) 2020. 8. 5. 오전 2:01:50그 담에 알렉이 준.... 기타등등 료샤나 그런 친구들()
뭣 독백 -
100 루프 ◆zjZtLQVDWY (4WwIkAe6Yw) 2020. 8. 5. 오전 2:02:05>>91 (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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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전 2:02:46데이브가 스스로 키위새를... 무의식의 바다 저편으로 보낼 수도 있고...
아니면 되려 키위새들 크기가 커져서 부리질의 상태가 심상치 않아질 수도 있고
확실한 건 포카포카가 없어진다 -
102 통통이주 (EVmIuy.F/k) 2020. 8. 5. 오전 2:03:18>>97 으악 루낫시 진짜 나빴어ㅠㅠㅠㅠ
걱정할 기회도 안주냐구ㅠㅠㅠㅠ -
103 파크주 (39MY1kS0.g) 2020. 8. 5. 오전 2:03:33흐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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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박주 ◆Ni7Ms0eetc (v.se.2WR4k) 2020. 8. 5. 오전 2:03:41사실 제일 궁금한 건,, 에세이지()
알렉의 과거랑 알렉을,, 별개로 보나요
포카포카없어진대
윽
으윽
(가슴아픈데 짜릿 -
105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전 2:03:50>>97 (앗 젠장)
(세피라 친구는.. 갱장히 납득하지만 쉬익쉬익맨이 됩니다)
>>99 그거는 보관할 거시야 그래도... 그래도 소중한걸
다만 이제 걔네들이 살아움직일지 말지는 나도 몰라 -
106 박주 ◆Ni7Ms0eetc (v.se.2WR4k) 2020. 8. 5. 오전 2:03:53당신 다시 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07 루프 ◆zjZtLQVDWY (4WwIkAe6Yw) 2020. 8. 5. 오전 2:03:55아악
아아악
아니
포카포카
아니 -
108 통통이주 (EVmIuy.F/k) 2020. 8. 5. 오전 2:04:00어? 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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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박주 ◆Ni7Ms0eetc (v.se.2WR4k) 2020. 8. 5. 오전 2:04:24그래도 소중하대
(셀프권총짤) -
110 루프 ◆zjZtLQVDWY (4WwIkAe6Yw) 2020. 8. 5. 오전 2:05:07루나는....쉬익쉬익해도 일단 상황부터 넘기고 보자는 느낌이다. 본인은 위험하다고 1도 생각 안하는데 오면 일단 슬퍼하든 뭐하든 할 건 아니까 아무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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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전 2:05:22>>104 똑같이 볼 것이다
애시당초에... 이해를 못 하는 게 아니니까... 그리고 그 모든 일의 근원인 일이 담겼다고 생각되는 에세이는 먼지 쌓이는 일 없이 보관될 것이야
ㄹㅇ 데이브 지금 생각해보면 왜 울컥하고 있냐 숙여라 -
112 파크주 (39MY1kS0.g) 2020. 8. 5. 오전 2:05:28으어어어 시러요 자기시러
통하통통하 -
113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전 2:05:46파카
ZARA -
114 통통이주 (EVmIuy.F/k) 2020. 8. 5. 오전 2:06:04ㅜㅠㅠㅠㅠㅠㅠ
루낫시 다 알면서
걱정할 기회조차 안주구ㅠㅠ
진짜 나쁜 사람이야ㅠㅠㅠ -
115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전 2:06:28>>110
심장 가지고 있는 사람이 얼척 없어 합니다 -
116 루프 ◆zjZtLQVDWY (4WwIkAe6Yw) 2020. 8. 5. 오전 2:06:32그러고보니 내 애들은 왜 다들 고백할 때 상황이 심상치 않은거지(뜬금
비비(내린캐): 사지 들어가기 직전 고백
프렛: 소멸 각오하고 사건 터뜨리기 전 고백
루나: 멘탈...제대로 나가서 제정신 좀 못 차릴 때였음 -
117 팽골린 (6IpDde0MHo) 2020. 8. 5. 오전 2:07:00<Movement>
과학적인 발견 그 자체는 가치 중립적이지만, 과학의 실천 과정은 도덕적 행위이다.
가장 좋아하는 어구를 스와힐리어로 중얼거린 뒤, 야지드는 가운을 벗어던졌다.
더이상 실험 가운 같은걸 입을만한 상황이 아니었다.
그는 도덕적 행위라는 것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 많은 서적과 자료를 뒤져보았다. 실험윤리라는 것은 그도 질리도록 익혀온 것이다.
다만 이것은 그것보다 더 넓은 문제였다. 과연, 내 행동이 옳은 것인가?
남자의 피부는 검게 번들거리며 빛을 반사했고, 그 빛이 뿜어져 나오는 것은 다름아닌 흉악하다시피한 모습을 보이는 커다란 기계 덩어리였다.
분명 이것은 무기다. 새로운 무기. 더욱 무시무시하고, 효율적으로 누군가의 생명을 앗아갈 무기란 말이다.
그는 이것이 단순히 칼이라고 생각하진 않았다. 칼은 빵을 자른다는 일도 할수 있다. 허나 이것은 총이다.
총으로는 음식을 나눌 수 없다. 상처를 입힐 뿐이다. 그 대상이 누구냐만 달라질 뿐, 총 자체는 상처를 입히는 것 외에는 하지 못한다.
나는 이러한 물건을 만들고. 누군가에게 들려서 살생을 하도록 만들어야만 하는가? 아니면, 지금 당장이라도 이 프로젝트를 파기하고, 우리 쪽에서 싸우는 누군가가 그만큼 이길 확률이 낮아지도록 만들 것인가?
딜레마는 그의 오랜 친구였다. 특히나 그가 이 군수기업에 발을 들인 이후로는 더더욱 말이다.
그는 괴인이 아니었다. 그러나 괴인 또한 인간이나 다를 바 없다고 생각했다.
그들은 같은 종이며, 같은 인간이다. 말이 통한다면 인간이라고 봐야 한다. 그것이 오만한 인간들의 기준이 아니었는가?
과연 이 짐을 누구에게 들리며, 누구의 손에 피를 묻혀야 하는가.
내가 만들고 만 이 혐오스럽고도 아름다운 추물들을, 누가 다루어야 하는가.
야지드 올로웨는 거울 앞에 섰다.
그리고 거울 속에 있는 남자에게 물었다.
너는 누구냐.
나는 나다.
너는 무엇을 했느냐.
나는 이것들을 만들었다.
이것들은 무엇인가.
이것들은 누군가를 상처입게 하고, 상처받지 않게 한다.
이제 이것을 누가 다루어야 하는가?
거울 속의 남성은 생각을 정리한 듯, 그 건너편에 얼굴을 가까이 가져간다.
스스로의 눈을 노려보면서 그는 마지막으로 입술을 들썩였다.
"바로 나다." -
118 루프 ◆zjZtLQVDWY (4WwIkAe6Yw) 2020. 8. 5. 오전 2:08:04팽골ㄹ린
나 저런 도덕적 딜레마 있는 캐릭 너무좋아요
그런데도 굳건한 캐 너무 좋아 -
119 박주 ◆Ni7Ms0eetc (v.se.2WR4k) 2020. 8. 5. 오전 2:08:04situplay>1596240143>886
팤주 이거 보고 자< -
120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전 2:08:10>>117
미친 오진다 잠깐만
괴물을 만들어서 그걸 손에 들은 거였냐고 -
121 가드너CQ청금석주나마블리테주 (XwM8wV0mNw) 2020. 8. 5. 오전 2:08:10자라고?
내가 자겠다
가-바 -
122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전 2:08:19가-바
-
123 루프 ◆zjZtLQVDWY (4WwIkAe6Yw) 2020. 8. 5. 오전 2:08:36가-바
좋은 밤 되세요! -
124 박주 ◆Ni7Ms0eetc (v.se.2WR4k) 2020. 8. 5. 오전 2:09:01바로 나다< 돌겎네 너무좋아
구청가서 도장좀 파야겠네 돌겠네
야지드... 하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개조진다 갓캐다 -
125 박주 ◆Ni7Ms0eetc (v.se.2WR4k) 2020. 8. 5. 오전 2:09:16가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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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코 (6IpDde0MHo) 2020. 8. 5. 오전 2:09:21가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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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관리직 금지목록 -1 (bNwGGSD2sg) 2020. 8. 5. 오전 2:09:36로보토미 코퍼레이션에서 모든 관리직들이 해선 안될 일 목록.
1. 모든 관리직들은 직책과 등급에 관계없이 만지지마의 격리실에 절대로 들어가선 안 됩니다.
중요하니까 두번 강조합니다. 모든 관리직들은 직책과 등급에 관계없이 만지지마의 격리실에 절대로 들어가선 안 됩니다.
1-1. 그렇다고 이 조항이 사무직은 격리실에 들여보내도 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1-2. 환상체를 억지로 집어넣으려는 것도 포함됩니다.
2. 탈출한 음, 혹은 양 환상체로는 회를 뜨거나 매운탕을 끓일 수 없습니다. 두 환상체는 어디까지나 모습이 물고기일 뿐 먹을 수 있는 것이 아니며. 먹고 싶은 음식이 생길 경우엔 사내식당에 직접 말하십시오.
2-1 불새 환상체가 탈출했을 때도 마찬가집니다. 환상체로는 치킨을 만들 수 없습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환상체는 먹을 수 있는게 아닙니다.
3. 은하수의 아이의 작업을 들어갔을 때, 해당 환상체를 '너 친구 없지?' 라는 내용으로 놀리는 것을 금합니다. 우리는 한 관리직에게 해당 발언을 연속으로 들은 환상체가 3일 내내 울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4. 알리우네의 몸체에서 라벤더 꽃을 떼어가면 안됩니다.
4-1. 목덜미에 있는 푸른 꽃도 마찬가지입니다.
4-2. 모자 챙에 있는 꽃도요.
5. 큰 새의 작업 도중 해당 환상체의 몸체에 나 있는 눈을 찔러 보려는 행위를 금합니다.
5-1. 하나만 찔러 보려는 행위도 안됩니다.
5-2. 그냥 눈을 찌르지 말고 얌전히 작업만 하고 나오시길 바랍니다....
6. 거목수액을 낮은 등급의 관리직에게 억지로 마시게 한 뒤 다른 환상체의 격리실로 강제로 들여보내선 안됩니다.
비록 낮은 등급의 관리직들이 사무직보다 조금 나은 위치인 직원이라 해도, 그것이 고등급 직원들이 회사의 자원을 마음대로 소모해도 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7. 검열삭제의 사진을 찍은 뒤 그 사진을 저등급 직원 단체 기숙실에 던져놓고 도망가는 행위를 해선 안됩니다.
8. 양쪽 등에 날개를 달고 싶다는 이유만으로 백야를 괴롭혀선 안됩니다. 우리는 해당 환상체가 기프트인 날개를 줄 확률이 2%라는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9. 징벌 새 환상체가 탈출했을 때 해당 환상체를 잡아 싫어하는 직원에게 던져버리는 행위를 금합니다.
10. 시련을 정리하기 귀찮다는 이유만으로 탐욕의 왕을 탈출시켜선 안됩니다. 모두가 대수롭지 않게 여긴 이 행위로 인해 초대 안전팀장이 산 채로 갈려 죽었다는걸 잊지 말아야 합니다. -
128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전 2:09:39코하
야지드
당신은
신이다 -
129 이름 없음 (4NnxKlDMXo) 2020. 8. 5. 오전 2:09:58가바가바
-
130 사서주 (bNwGGSD2sg) 2020. 8. 5. 오전 2:10:50(스포때문에 주석달기도 뭣하다...)
가-바
톡-하! -
131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전 2:11:00>>초대 안전팀장이 산 채로 갈려 죽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젠장... 뻘하게 유쾌해 이 혼종들 나쁜뇨쏙들 -
132 박주 ◆Ni7Ms0eetc (v.se.2WR4k) 2020. 8. 5. 오전 2:11:06☆뜨거나 매운탕을 끓일 수 없습니다. 두 환상체는 어디까지나 모습이 물고기일 뿐 먹을 수 있는 것이 아니며. 먹고 싶은 음식이 생길 경우엔 사내식당에 직접 말하십시오.☆
☆그냥 눈을 찌르지 말고 얌전히 작업만 하고 나오시길 바랍니다....☆
☆해당 환상체를 '너 친구 없지?' 라는 내용으로 놀리는 것을 금합니다☆ -
133 코 (6IpDde0MHo) 2020. 8. 5. 오전 2:12:13팽골린의 도덕적 딜레마는 그것을 생각했습니다
다이너마이트가 무기로 쓰이게 되는 것이 불가피하다는 것을 알게된 알프레드 노벨이라던가
기관총으로 인해 전쟁이 더 끔찍해지겠지만, 이것이 없으면 조국의 청년들이 더욱 많이 죽어나갈것이라는 생각을 해버린 하이람 맥심 선생이라던가
물론 두분 다 그런 생각도 못했지만...
어찌됐든, 더 강력한 무기나 장비를 만들었으나, 이것은 결국 누군가를 해치기 위한 무기임을 알기에 그 짐을 스스로 지겠다는 결정을 한 그런거라 말씀드릴 수 있겄습니다 -
134 루프 ◆zjZtLQVDWY (4WwIkAe6Yw) 2020. 8. 5. 오전 2:12:17☆불새 환상체가 탈출했을 때도 마찬가집니다. 환상체로는 치킨을 만들 수 없습니다. ☆
아니 포인트가 너무 많은데요ㅋㅋㅋㄱㅋㅋㅋㄱㅋㅋ -
135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전 2:13:05뭐라고 할까
1번과 2번 중에서 골라! 어서!
뭐? 나는 3번을 만들 것이다.
한 것 같아서 좀
사랑해 -
136 통통이주 (EVmIuy.F/k) 2020. 8. 5. 오전 2:13:15와.... 펭콜린 군대 입대하는겨...?
저렇게 그는 짬밥을 먹게되고
아니 근데 진짜 멋있다ㅠㅠ
어떤 의미로는 아인슈타인도 뛰어넘었다
과학윤리를 위해 편한 삶을 통채로 희생한다는 거잖아... -
137 코 (6IpDde0MHo) 2020. 8. 5. 오전 2:13:47과학적으로 분명 발전을 이루었고, 획기적인 물건이지만...
결국 전쟁 무기로 쓰일 수 밖에 없는 현실에 대한 불만도 있을 것
그런 한편으로도, 과연 이 이전에 없던 무기들이 전장에서 무슨 일을 할지 기대되는 마인드도 양립하는 복잡한 심정이오 -
138 박주 ◆Ni7Ms0eetc (v.se.2WR4k) 2020. 8. 5. 오전 2:14:18그치....
누가 설마
야 이거 가지구 탄광 좀 어케 터트려봐 굿
하구 만든 걸... 사람 몸에 붙일 줄 어케 알앗겟어
-
139 사서주 (bNwGGSD2sg) 2020. 8. 5. 오전 2:14:37금지조항 2는.. 스포같은게 끼어들 여지가 없도록 직원들 사이 관계로 만들어야겠어요..
알아볼 사람만 알아본다는게 맘에 걸린다 흑... -
140 코 (6IpDde0MHo) 2020. 8. 5. 오전 2:15:00군대에 입대가 아니올시다
민간군사기업인 B&S의 현장직으로 이직하는 것
물론 본래 B&S 그룹에 속한 군수기업의 연구원 출신이었기에 저런 다이렉트가 가능한 것이오 -
141 박주 ◆Ni7Ms0eetc (v.se.2WR4k) 2020. 8. 5. 오전 2: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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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사서주 (bNwGGSD2sg) 2020. 8. 5. 오전 2:16:40>>141 모야 저런거 좋아요
-
143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전 2:16:49>>141 뭐야 짱이야
-
144 코 (6IpDde0MHo) 2020. 8. 5. 오전 2:18:36사실 위에 말했듯 '이런 것을 지금이 아니면 분명 만들 일이 없을 것이다. 호기심이 동하고 더없을 기회임은 부정할 수 없다.' 하는 생각이 들었을 것
그러나 확실한건 '그러나, 정말로 내가 하고 있는 이 연구가 온전히 선하지는 못할 것이다.' 라는 생각도 갖고 있다는 것 -
145 통통이주 (EVmIuy.F/k) 2020. 8. 5. 오전 2:18:53>>135 그러게... 이 힘든걸 펭콜린이 해냈다
ㅋㅋㅋㅋㅋㄱㅋㅋ꾸러기 혼종뇨쏙들
치킨이 먹고싶으면 구내식당엘 가라고ㅋㅋㅋㅋㅋㅋ
환상체 괴롭히지맠ㅋㅋㄱㅋㅋㅋㅋㅋㄱ -
146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전 2:19:10항상 경계심을 가지고 있는 당신은
인간이다 -
147 박주 ◆Ni7Ms0eetc (v.se.2WR4k) 2020. 8. 5. 오전 2:19:35>>146 뻘하게 멋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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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파크주 (39MY1kS0.g) 2020. 8. 5. 오전 2:19:53님들 왜 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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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전 2:20:32아직 2시 20분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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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박주 ◆Ni7Ms0eetc (v.se.2WR4k) 2020. 8. 5. 오전 2:21:13아직 저녁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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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통통이주 (EVmIuy.F/k) 2020. 8. 5. 오전 2:21:23>>146 크 멋있다...
펭콜린 멋있어... -
152 박주 ◆Ni7Ms0eetc (v.se.2WR4k) 2020. 8. 5. 오전 2:21:233시 넘어야 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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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통통이주 (EVmIuy.F/k) 2020. 8. 5. 오전 2:21:58독백을 다 못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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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파크주 (39MY1kS0.g) 2020. 8. 5. 오전 2:22:23>>127 이거 보니까 브라이트 박사가 재단 내에서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이 떠오르기도 하고
>>149 말이 굉장히 모순되는거 아시죠 -
155 파크주 (39MY1kS0.g) 2020. 8. 5. 오전 2:22:50>>152 뭐야 제 상식 지켜줘요
>>153 (앗아 -
156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전 2:23:10캐릭터는 새벽이라고 칭하는데 오너는 음 아직 놀만하군 이라고 생각하는 저세상 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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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전 2:23:22>>153 앗 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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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사서주 (bNwGGSD2sg) 2020. 8. 5. 오전 2:23:28>>154 그거 참고한거 맞아요...!
으으 비 엄청온다.. -
159 통통이주 (EVmIuy.F/k) 2020. 8. 5. 오전 2:25:09☆저세상 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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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파크주 (39MY1kS0.g) 2020. 8. 5. 오전 2:25:27>>158 그것도 재미있게 읽었는데 이런 걸 로보토미 버전으로 보니 흥미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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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박주 ◆Ni7Ms0eetc (v.se.2WR4k) 2020. 8. 5. 오전 2:26:35어절수업어 낮잠을 3시간인가 자버렷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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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Lunacy_생각(5) ◆zjZtLQVDWY (4WwIkAe6Yw) 2020. 8. 5. 오전 2:26:43나는 너를 사랑하고 싶지 않았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그 누구도 사랑하고 싶지 않았다. 단지 너라면 더욱 피하고 싶었을 뿐이다.
*
나는 내가 꽤 맹목적인 사람이라는 걸 알고 있었다. 나는 그렇기에 가족에 대한 기대를 버리지 못하다가 끝에서야 겨우 그것을 묻어버렸다. 만약 내가 사랑을 하게 된다면? 그건 확실한 재앙일 것이다. 나한테도, 그 사람에게도. 그 사람은 결국 어떤 식으로든 지치게 될 것이고 나는 그 사람이 그렇게 떠나버리는 것에 문자 그대로 미칠 것이다. 나 자신에 대한 혐오와 경멸, 그리고 배신감이 뒤섞인 무언가로.
이것을 정확히 이해하려면 이 부분을 먼저 짚고 넘어가야할지도 모르겠다. 나는 언제나 내 모든 것을 알고도 다가와줄 수있는 사람을 바래왔다. 그리고 그런 사람이 없을 것이라는 것도 알고 있었다. 적어도 내 차원에는. 그 모든 것을 말하는 순간 누구라도 무시하거나, 경멸하거나, 증오하게 될 것임을 알았다. 물론 그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내가 사랑에 빠질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 순간마저도 나는 그 사람들을 내 끔찍한 과거를 모르는 상태로 속아넘기는 것에 비참해할 것이다.
그래서였다. 나는 누군가를 속인다는 생각없이, 그리고 그 모든 것에도 나를 끔찍해하지 않는다는 믿음이 있는 채로 누군가를 만나길 원했다. 물론 말도 안되는 소리다. 그렇게 선량한 사람이 있는지는 둘째치고, 그런 사람이 나를 좋아해줄리가 없지 않은가. -
163 잠이 안 와서 쓴 독백 (OdgUfeK7xU) 2020. 8. 5. 오전 2:26:45"이봐 이봐 레스주 친구들. 아니 참치 친구들이라 불러줄까"
"그 쪽 시간은 새벽 2시를 넘걌겠지. 근데 암 라 쉰다지면 너무 안 자는거 아니야?"
"낮밤이 바뀌면 취업해서는 지억을 맛 볼거야. 저기 넛주처럼 말이야"
"그럼 잠들 자라고. 알겠어?" -
164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전 2:28:18새벽반을 걱정하는 공기의 모습이다
>>162 젠장(젠장) -
165 사서주 (bNwGGSD2sg) 2020. 8. 5. 오전 2:28:51(내일 출근) (잠 안옴) (큰일남...)
>>160 오늘 간만에 생각나서 들어가봤더니 길이가 늘어났더라구요.. 그래서 한번 재미삼아서 롭톰버전으로 써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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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파크주 (39MY1kS0.g) 2020. 8. 5. 오전 2:28:52>>161 그럼 어쩔 수 없지...
>>162 루나시 뽀담뽀담...
>>163 공기씨 싫어요
공기주야 말로 주무셔야 할 것 같은데요
자라 -
167 루프 ◆zjZtLQVDWY (4WwIkAe6Yw) 2020. 8. 5. 오전 2:29:10하하
아직 할 것이 남은 자는 있어야만 한다
그러므로 어쩔 수 없는 것이다! -
168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전 2:30:10>>165 저 자를 재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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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파크주 (39MY1kS0.g) 2020. 8. 5. 오전 2:31:27>>165 (마취총
>>167 아아 고3이여... -
170 박주 ◆Ni7Ms0eetc (v.se.2WR4k) 2020. 8. 5. 오전 2:32:20루나시 ;-;
공기여..
걱정하지 마라 -
171 사서주 (bNwGGSD2sg) 2020. 8. 5. 오전 2:36:49(하지만 빗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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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Th�na��Ph��ia (P.rv8ynEbY) 2020. 8. 5. 오전 2:40:58Th�na��Ph��ia.
페르소나.
눈가가 거무튀튀했다. 그 위에 자리한 새파란 눈은 분명히 새파란데도 불구하고, 소년은 또한 새카맣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먹구름이 잔뜩 끼고 눈이 자주 나부끼는 소년의 고향에, 쨍하게 햇빛이 비추는 어느 날의 하늘과도 같은 색이였건만, 소년은 제 눈이 먹구름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절대로 그렇게 환한 하늘일 리 없었다. 그렇지 않으면 제가 보는 세상이 온통 먹구름처럼 회색빛일 리가 없다.
소년은 이미 무뎌진 것을 상기, 할 수는 없었다. 그저 문득 떠올릴 뿐이었다. 무뎌진 것을 상기하기에는 어떻게 생각 깊은 곳에 흐르듯이 당연한 듯이 둔 것을 바늘처럼 삐져나오게 하겠는가? 그건 그저 두둥실 올라왔다. 링거 바늘은 생각보다 아프지 않았다고 입원 7일차에 소년은 떠올리는 것이었다.
진통제를 먹는 이유는 별 다른 이유는 없었다. 그는 실험을 하나 하였기 때문이다. 왼쪽 어깨는 많이 너덜해져 있었고, 장기간의 입원이 필요한 상태였다. 지금이 방학이라서 다행이라고 첫 날에 말하는 부모의 표정은 기억나지 않았다. 그 언어 또한 천천히 사그라들었다. 별로 중요한 것은 아니었다.
그에게 제일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지금으로서는 그가 최근에 얻게 된 꿈 능력일 것이다. 현실에서 아무것도 못 한다는 점에서 그는 항상 느꼈던 숨 막힘을 다시 느꼈어야 했지만, 반대로 꿈에서라도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숨구멍 하나가 그를 조금은 살아있게 했다. 손에 피가 돌았었나? 돌았었다. 항상 멍했던 소년의 표정은 조금 생기가 도는 것도 같았다.
녹슨 자물쇠와 맞지 않는 열쇠의 기나긴 싸움 같았는데, 기름 하나를 먹는 것 같기도 하였다. 온 몸에 작은 희열이 잠깐은 솟았던 것도 같았다. 오래 가지는 않았다. 그는 희열을 유지하는 방법을 잊어버렸다. 그저 쿵쿵거리는 심장에, 아주 익숙한 불안함에 다시 몸을 내맡기고 스스로를 벼랑 끝까지 내몰 뿐이었다.
그 거센 고동이, 육체는 이미 활력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가는 걸 자각도 못 한 채로, 숨을 죽인다. 소년은 스스로를 다시 조용히 죽인다. 너는 누구를 죽였나? 나를 죽였다. 물 속으로, 깊이 끌어내린. 이불 속은 따뜻한 물 같았다.
가면 하나가 머릿속에서 굴러다녔다.
제어 독백의 어느 부분을 가져와야만 했다. -
173 박주 ◆Ni7Ms0eetc (v.se.2WR4k) 2020. 8. 5. 오전 2:41:48ㅠㅜㅠㅠㅠ ㅠㅠ ㅜㅠ ㅠㅠㅠㅠ ㅠㅠ ㅠ데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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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파크주 (39MY1kS0.g) 2020. 8. 5. 오전 2:41:50>>171 (제압봉 제압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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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박주 ◆Ni7Ms0eetc (v.se.2WR4k) 2020. 8. 5. 오전 2:4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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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파크주 (39MY1kS0.g) 2020. 8. 5. 오전 2:42:22데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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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파크주 (39MY1kS0.g) 2020. 8. 5. 오전 2:42:33기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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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전 2:43:24>>175
뎁:
뎁: ...삐약 -
179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전 2:43:59이쯤에서 말하자면
타나토필리아가 처음 등장하고 곧바로 데이브가 와아악 와아악 했지만
그 다음에는 나오지 않았다 -
180 사서주 (bNwGGSD2sg) 2020. 8. 5. 오전 2:44:40기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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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루프 ◆zjZtLQVDWY (4WwIkAe6Yw) 2020. 8. 5. 오전 2:44:57뎁.....데이브..............
귀여워
허잉
귀여워요....! -
182 루프 ◆zjZtLQVDWY (4WwIkAe6Yw) 2020. 8. 5. 오전 2:45:43>>179 앗 맞아요
그거 왜 그런지 물어봐도...됩니까 -
183 파크주 (39MY1kS0.g) 2020. 8. 5. 오전 2:46:04정말 뻘...티미...
파크의 페르소나는 어릴적 레인의 밝음+프라이폴레의 긍정적인 성격 이라고 한다 -
184 박주 ◆Ni7Ms0eetc (v.se.2WR4k) 2020. 8. 5. 오전 2:4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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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박주 ◆Ni7Ms0eetc (v.se.2WR4k) 2020. 8. 5. 오전 2:46:37레인이 어릴 적.. 밝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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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전 2:47:27>>18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야 궁금해요
>>183 계란후라이가... 긍정적인 성격이라고?
>>182 (대충 지금 에피소드 하나가 형성되긴 했기 때문에) (이걸 스포라고 해야 할지 뭐라고 해야 할지) (근데 ㄹㅇ 걱정할 일은 아니다 걱정했다가 뒤통수 맞을 것이다) -
187 루프 ◆zjZtLQVDWY (4WwIkAe6Yw) 2020. 8. 5. 오전 2:47:45윽
더 있고 싶은데 슬슬 눈이 감기네요....먼저 들어가보겠습니다
다들 좋은 밤 보내세요!
톡-바 -
188 파크주 (39MY1kS0.g) 2020. 8. 5. 오전 2:48:12>>184 짓밟으면 화내나요(역질문
레인 : 어렸을 때 밝음 -> 크면서 어두움
파크 : 어렸을 때 어두움 -> 크면서 (유사)밝음 -
189 박주 ◆Ni7Ms0eetc (v.se.2WR4k) 2020. 8. 5. 오전 2:48:18루 바
-
190 파크주 (39MY1kS0.g) 2020. 8. 5. 오전 2:48:41>>186 프라이의 긍정적인 면모만 따온 거죠
부정적인 면모는 버리고
루바- -
191 박주 ◆Ni7Ms0eetc (v.se.2WR4k) 2020. 8. 5. 오전 2:49:13>>188 눈물퐁퐁하면서 끌어안구 뺨에 뽀뽀하겟지...
하아아 어케그래어케그래
너무슬퍼 -
192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전 2:50:09루바루바
-
193 사서주 (bNwGGSD2sg) 2020. 8. 5. 오전 2:50:21루바에요~
-
194 파크주 (39MY1kS0.g) 2020. 8. 5. 오전 2:51:08잉
뽀뽀해주는거 좋은데 우는건 맘아파
잉
어캐하지(?? -
195 파크주 (39MY1kS0.g) 2020. 8. 5. 오전 2:52:05알두인은 일단... 굉장히 미묘한 감정이지 않을까요...
이런 조잡한걸 드래곤이라고 한다고? 라는 생각이 들지만... 또 안 먹어주면 삐질 거고... -
196 박주 ◆Ni7Ms0eetc (v.se.2WR4k) 2020. 8. 5. 오전 2:52:22ㅋ ㅋ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가슴이 시키는 대로(적당 -
197 박주 ◆Ni7Ms0eetc (v.se.2WR4k) 2020. 8. 5. 오전 2:53:04삐지는걸 고려해주다니 이 사돈어른은... 감동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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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파크주 (39MY1kS0.g) 2020. 8. 5. 오전 2:57:40알두인 : 토라지면 귀찮으니...(중얼)
얘네는 언제쯤이면 서로를 아껴주려나(흐릿
-
199 취조 (4NnxKlDMXo) 2020. 8. 5. 오전 2:58:04'옳은손'과 관련이 있고 '노란 개의 가면'의 시점으로 전개되는 독백입니다. 지금까지 있던 카부키쵸 세계관의 스토리 진행을 정리하는 내용입니다.
>1596038188>260 이쪽 조각글에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알아도 좋고 몰라도 좋고
<모브캐 소개>
황의 왕(소라), 플레이아데스: 멍멍이 목줄 잡은 나아쁜 사람들입니다. 자세한 건 독백 참고해주세요.
분홍 머리의 아이: 자홍의 왕입니다. 멍멍이와는 적대관계?입니다.
노란 머리의 소녀: 오른손에 '옳은손'을 데리고 있는 소녀입니다. 자세한 건 독백 참고해주세요.
쇠사슬끼리 부딪치는 소리가 요란하다.
"수갑?"
"취조할 땐 수갑 채우는 게 국룰이쟈낭."
"의미 있나 이거."
"없지."
"업쪄. 끊어버리면 바로 때찌할 거라는 경고의 의미려낭?"
'워메 살벌한거.' 책상 다리와 수갑으로 연결된 손목을 얌전히 내린다. 지금까지 자신이 저지른 짓도 있고 하니 이런 위험인물 취급에 불만이 있는 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뭔가, '세 개씩이나 채운 건 너무 나간 거 아녀...?' 싶어져서 수갑 있는 아래쪽을 가만히 내려다본다.
소년도 그랬고 다른 사람들도 그렇고 이 정도 속박을 해결하지 못할 사람은 여기엔 없긴 하겠지만. 이 수갑들을 야무지게도 채운 저 여자아이도 아마 시간벌이용 외엔 의미를 두지 않고 그저 소년을 골리기 위해 장난을 친 것일 테지. 소년에 맞은편에 앉은 분홍 머리의 여자아이는 양손 깍지 위에 턱을 올리고 개구지게 웃는다.
"슬슬 시작할까??"
"걔네 둘 안 왔는디 시작해도 디야?"
"나츠쨩이랑은 상관 없다 모! 못 들음 걔네만 손해징. 그리구 소중한 시간 낭비하기두 싫구."
다리를 꼬아 위에 올려둔 오른발을 까딱거린다.
"미리 말해두겠는데, 우리도 딱히 네가 예뻐서 살려둔 건 아니거든? 나두 내 동생들두 괴앵장히 초조해서 심장이 벌렁벌렁이라구. 이상한 소리를 하거나 입을 안 열면 나츠쨩두 모르게 손이 나가버릴지도?"
"잘 부탁혀."
"... 상황 이해는 한 거야?" 황당하단 듯 눈썹을 까딱이며 물었다.
"고걸 못하믄 등신이게? 묻는 말에 대답 잘 하라는 거 아녀."
히죽히죽 웃는 표정이 꿍꿍이를 꾸미고 있기 때문인질 모르겠다고 아이는 생각했다. '뭐, 상관 없나.' 조금이라도 속이려는 기색이 있으면, 그녀가 믿는 다른 단원들이 알아서 조취를 취해줄 것이다. 소년의 양 옆에 자리잡은 두 사람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소녀는 먼저 가벼운 질문부터 들어가기로 했다.
"그럼 우선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당~"
"허 참, 부끄러운디... 이름이야 다들 아실 거고. 시안 일파와 마젠타 일파에게 잡혀버린 나아쁜 황의 왕 똘마니여유. 응."
"참고용으로 묻는데, 황의 왕 밑에 들어간 이유가?"
"계약사기 당해부렀슈. 이런 곳인줄 알았음 안 들어갔을겨."
'자기는 죄없는 사람이라고 어필하려는 건가?' 소년이 죄악감으로 물든 자기 자신과 속내를 살이 찢기는 기분으로 말한다는 걸 꿈에도 모른 채 막연히 추측한다. 뭐, 시안쪽 청록의 왕이면 몰라도 자홍의 왕이 궁금한 건 소년의 신상이 아니었으니 더 캐묻지는 않기로 했다. 대신 아이가 정말로 원하는 질문으로 넘어간다.
"쪼아죠아. 그럼 다음 질문인뎅, 혓바닥 잘리기 싫으면 대답 잘 해. 너네가 훔쳐간 전대의 실험 기록. 어딨어?"
"몰러. ... 잠깐 말을 끝까지 들어봐!"
총상을 입은 왼쪽 어깨를 통증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다급하게 외친다. 생각도 안 하고 튀어나온 모른다는 대답에 짜증이 난 검은 초커의 자경단원이 어깨를 짚은 손에 힘을 주었기 때문이다.
"전제부터 잘못된겨! 두 놈이 같이 다니긴 허지만 황의 왕과 플레이아데스는 동맹일 뿐이고 같은 편인 건 아녀!"
"동맹해서 같이 다니면 그게 같은 편이지?"
"은제 내도 모르는 사이에 시안허고 마젠타가 같은 편이 되었다냐?"
"왕이 싹 다 바뀌었는데 집안끼리 사이 좋아질 수도 잇찌! ... 어쨌든. 그래서 다른 쪽이 저지른 건 모르시겠다?"
자기의 진심을 알아달라며 필사적으로 고개를 끄덕인다. 자홍의 왕이 참모에게 눈짓을 보내자 어깨를 으쓱인 답이 돌아왔다.
"내가 아는 한 황의 왕은 느이가 찾는 거를 활용만 했을겨. 인간을 억지로 요괴로 만드는 실험... 고거 맞제? 왕이 고걸 갖는 건 들은 적도 본 적도 읎으야. 문서는 아마 플레이아데스에게 있을 것이고, 그 위치는 내도 몰러."
"짐작가는 곳도?"
"몇 군데 그 자슥 세이프 하우스를 알긴 아는디..."
"주소 불어."
"알긴 아는디! 아는디... 거따가 느이네 찾는 걸 뒀을진 몰겄어. 갸 성격이면 내 모르는 곳이나... 뭐 인터넷같은 곳에 저장해놓지 않았을랑가. 원본이 고대로 있을지도 미지수여."
소년의 대답이 못마땅했는지 콧바람을 쉰다. 주소는 지도를 가져다주면 집어주겠다는 말에 대원 하나를 심부름 시키고는, 더 이상 소득이 없을 것 같은 대화보다 다음 주제로 넘어가기로 했다. 다시 꼬리를 밟을 단서가 눈 앞에 온 것만으로도 소득이었으니.
"나츠쨩은 착하니깐 모른다는 말 믿고 넘어가주께. 다음으로 궁금한 건데... 그 자식들, 능력 뭐야."
"황의 왕은 분열, 플레이아데스는 식신 쓰고 댕겨."
"시원시원하게도 말하네." 김이 빠져서 일부러 마음을 다잡기 위해 미간을 찌푸린다. "식신만 쓰는 것 치곤 도망을 잘 치던데. 나츠쨩, 도망치는 사람을 놓친 것도 공격을 했는데 타격이 하나도 없는 것도 처음이었어."
소년은 눈을 지그시 감고 수갑 찬 손을 꼼지락거렸다. 옛날 기억 어딘가에서 허영심 넘치는 그 청년에게 원리를 설명받았던 것 같긴 한데, 기계와는 영 연이 없는 소년으로선 들어도 하나도 이해를 못 하겠어서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설명을 흘렸던 기억을 찾아냈다. 이런 날이 올 줄 알았으면 그 때 자세히 물어둘걸 그랬다며 뒤늦게 후회한다. 그래도 오랫동안 입을 다물고 있으면 의심의 눈초리를 받을 게 뻔했으니 떠듬떠듬 기억 시냅스와 언어 기능 영역을 건드려보았다.
"그... 자세한 건... 모르는...디, 식신을 이용해서 인터넷을 뭐... 어쩌고... 거시기 헌디야."
"맞는다?"
"긍께... 허, 이걸 으케 설명하냐." 자기도 답답하단 듯 몸을 배배 꼰다. "인터넷 쓸람 뭐 선같은 게 필요하담서? 거기에 들갔다 나올 수 있디야. 전뇌세계 어쩌구 하든디. 거기서 자기 식신들도 키우고 게임 관리도 하고 그른디야. ... 답이 됐나?"
"식신만 이용한다는 건 확실해?"
"확실혀. 갸는 색이 읎어. ... 근디 식신을 뺏는단 생각은 안 하는기 좋을겨. 불가능할 텨잉께."
책상 위에 올려져 있던 핸드폰을 손가락으로 가리킨다.
"요즘은 인터넷 읎는 곳이 읎잖여."
소년은 플레이아데스가 만든 게임을 설치한 사람들을 떠올린다. 요괴로 변해버린 사람들과, 변할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
"저게 있는 이상 갸 손이 안 미치는 곳은 읎다고 봐야 디야. 지금은 룰인지 뭐시긴지 지킨담서 댕겨도 궁지에 몰리면 느그덜까지 요괴로 안 만든단 법은 읎잖여."
"......"
항상 유지하고 있던 미소도 지우고 눈에 쌍심지를 켠 채 어금니를 간다. 아이의 입에서 작게 욕지거리도 들린 것 같다.
"그딴 식으로 악용하라고 지금까지 남겨둔줄 알아...?"
마음속으로 진짜 참회해야 할 사람 대신 사과한다. 지금이 평범한 대화를 하고 있던 상황이었다면 이쯤에서 다른 화제로 말을 돌리기라도 했을 텐데 대답만 해야 하는 입장 상 그러기도 조금 눈치가 보였고. 그리고... 저 아이가 자신에게 울분을 토해낸다면 자신은 그걸 들어줘야만 하는 의무가 있다고 생각하기도 했다.
그러나 아이는 분을 삭이기 위해 입을 다물었고 누구도 의도치 않은 침묵이 순간 자리잡았다.
그 순간이 너무 무겁고 두려웠기 때문에 소년은 결국 새로운 화제를 꺼내기로 마음먹었다.
"건 글타 치고, 다른 한 쪽은 안 물어도 되겄어?"
"황의 왕?"
아이의 표정이 바뀌었다. 여러 생각이 섞인 게 눈에 보였지만, 가장 큰 감정은 웃음이나 분노보단 놀람에 가까워 보였다.
"안 들어도 되는데."
"자신감 늠치네 그려?"
"그런 건 아니고..."
겨우 다시 이어붙였던 대화는 낡은 문소리가 끼어들어 중단된다. 지도 심부름을 보냈던 단원과 함께 노란 머리카락을 뒤로 질끈 묶은 소녀가 방 안으로 들어왔다.
"하나땅~! 와쪄~?? 어라라, 혼자얌??"
"저 놈이랑 같이 왔잖아." 같이 들어온 검은 초커를 낀 단원을 엄지손가락으로 가리킨다.
"아니아닝. 시안 걔는?"
소녀는 무언가 마음대로 안 풀린 일이라도 있었는지 얼굴을 잔뜩 찌푸린 채 남은 의자 하나에 털썩 앉는다. 앞머리를 쓸어넘기는 모습을 소년이 가만히 바라보고 있다. 한 가지 석연찮은 부분과 더불어 자기가 찔렀던 부위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함이었는데, 다행히 상처는 크게 덧나거나 위험한 상태인 것 같진 않아보였다.
"혼자 있고 싶대. 생각 좀 정리하고 싶다나 뭐라나."
"허억, 그 피도 눈물도 없다는 청록의 왕이 그렇게 멘탈이 보노보노일 줄은 몰랐눈뎅...!!"
"걔도 17살 청소년인데 뭘 바라는 거야? 그리고... 걔한텐 나나 쟤나 똑같이 보일 테니까."
... 아, 그래. 소녀를 보자마자 계속 마음 속에서 걸렸던 무언가의 정체를 알아냈다. 잠시 말소리가 멈춘 틈을 타 소년이 운을 떼었고, 아무도 막는 기색이 없자 자신이 하나 물어봐도 되냐며 소녀의 갈색 눈을 마주보며 허락을 구했다. 붕대 낀 오른손 대신 왼손으로 턱을 괴며 말해보라고 고개를 끄덕인다.
"니 이름이 센리 코우카 맞제. 신분은 기양 일반인이고."
"일단은."
"니에게 묻고싶은기 좀 많어. 내 막 잠에서 깼을 때, 솔직히 내는 제정신 아녔거든. 황의 왕의 명령이 아직 남아있어가꼬 내를 조절할 수가 읎는 상태였으야."
"명령이 남는단 건 뭐야... 엉. 근데?"
"근디 지금 내가 말짱히 있는기 이상해가꼬 생각을 해봤는디, 니한테 관두란 말 듣고서 정신 돌아왔드라고."
소년이 물으려는 걸 짐작한 소녀가 시선을 피한다. 소년의 노란 눈을 마주보던 걸 자신 앞의 책상 나뭇결로 고정시킨다.
"니는 정체가 뭐여? 뭐, 요괴라든가 반요라든가 그른 거여?"
소년의 질문이 달갑지 않은 듯 눈을 가늘게 뜬 소녀는, 검지손가락으로 자기 얼굴을 두드리며 생각을 하다가 옆에 앉아있던 아이를 향해 고개를 돌렸다. 소년과 그 둘은 거리가 있었기에 대화 내용이 확실하게 들리지는 않았지만 사실을 말해도 위험하진 않겠느냐는 식의 이야기였다. 여차할 땐 자기들이 제압하겠다고 대화를 결론내고 소녀의 눈이 다시 소년과 마주한다.
"그야 뭐, 나는 복잡한 건 모르지만. 나도 네 주인이라고 인정이 되나보지."
"......뭔 소리여."
"너랑 있던 인간이랑 내가 똑같은 사람이라는 소리... 실감은, 없지만. 내가 황의 왕이라는 거."
소년은 정신이 아득해지는 체험을 했다. 머리로도 향하고 있었을 피가 순식간에 땅 아래로 꺼지고 눈이 핑 돌아 쓰러질 것 같은 감각. 하마터면 수갑을 끊고 달려들 뻔한 걸 양손을 깍지끼는 걸로 겨우 무마시키고, 일단은 상황 설명을 듣는 게 먼저라며 자신을 나무랐다. 자신의 목소리가 몸만큼 떨리진 않기를 바라며 소년이 느릿하게 묻는다.
"설명을... 들어야 쓰겄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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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박주 ◆Ni7Ms0eetc (v.se.2WR4k) 2020. 8. 5. 오전 2:58:37잀단.. 영생판정이니까 길게 봐보자(급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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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멍멍이주인 (4NnxKlDMXo) 2020. 8. 5. 오전 3:00:30독백 하나만 더 쓰면 중반부 스토리 끝이란 거시어요 기쁘단 거시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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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박주 ◆Ni7Ms0eetc (v.se.2WR4k) 2020. 8. 5. 오전 3:01:57센리가 황의... 왕이라고
나도 설명을 좀 들어야 쓰겄는디 -
203 파크주 (39MY1kS0.g) 2020. 8. 5. 오전 3:02:31엑
오른손이 황의 왕
에엑
예전에 비슷한 내용 있었던 것 같은데 나중에 찾아봐야지(끄덕
>>200 사랑다운 사랑하려면 오조억년은 필요할 것 같은데요 -
204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전 3:04:34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해주세요!
옳은손이는...
황의 왕이었습니다! -
205 박주 ◆Ni7Ms0eetc (v.se.2WR4k) 2020. 8. 5. 오전 3:04:35>>203 그때까지 잘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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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파크주 (39MY1kS0.g) 2020. 8. 5. 오전 3:06:57>>205 (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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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멍멍이주인 (4NnxKlDMXo) 2020. 8. 5. 오전 3: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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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박주 ◆Ni7Ms0eetc (v.se.2WR4k) 2020. 8. 5. 오전 3:09:10이게 그렇게
이게 그렇게
개오진다 -
209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전 3:09:38이게
그렇게 -
210 사서주 (bNwGGSD2sg) 2020. 8. 5. 오전 3:09:51달새는 순간 205와 18이라는 숫자와 한참 늦었다는 반응을 보고 펜을 떨어트렸지만...
차원차라는걸로 납득했답니다★ -
211 파크주 (39MY1kS0.g) 2020. 8. 5. 오전 3:10:59에에에엑
그런 이름이
>>210 차원차이여 오늘도 제 산치를(이하략 -
212 박주 ◆Ni7Ms0eetc (v.se.2WR4k) 2020. 8. 5. 오전 3:12:40아아 차원차시여
-
213 멍멍이주인 (4NnxKlDMXo) 2020. 8. 5. 오전 3:15:08저는 이만 심연 속으로 빠지고 오겠습니다
굿새벽굿잠 -
214 파크주 (39MY1kS0.g) 2020. 8. 5. 오전 3:15:41댕바
-
215 사서주 (bNwGGSD2sg) 2020. 8. 5. 오전 3:17:42댕바에요!
-
216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전 3:21:25댕바댕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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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코 (6IpDde0MHo) 2020. 8. 5. 오전 3:23:17나는 잠을 너무 많이 잤었어
-
218 DAVE (P.rv8ynEbY) 2020. 8. 5. 오전 3:23:56Th�na��Ph��ia.
꿈에서 깨었다. 그러니까, 죽었어야 했냐는 물음에 열 여섯의 그는 직관적이고 단순한 행동을 하였고, 그는 깨어날 수밖에 없었다. 새벽 바깥은 한없이 어두웠고 마왕이라는 희곡에 등장할 누군가가 친히 노크를 하여도 이상하지 않을 조용함이 감돌았기에.
어쩌면 당시의 소년이 바다에 가지 않은 이유는 부모님이 시간이 없어서일지도 모르겠으나, 다른 하나는 예상된 결말을 피하고 싶어서이지 않을까. 이때부터 청년은 머릿속이 꼬이는 걸까? 하는 생각도 하였다.
나는 그때 죽고 싶었나?
정말로?아니 아니 아니 아니 아니 아니
다시 접속한다면 더 이상 Philia 라는 단어를 사용할 수 없을 것 같았다. -
219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전 3:24:23코하
저런 -
220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전 3:29:47자러 갈 것이다
톡-바
코주의 잠 내가 훔쳤다 핫하 -
221 코 (6IpDde0MHo) 2020. 8. 5. 오전 6:00:00팽골린 PVE 특성
1단계
고전압 - 아크스톰 지원화기의 감속 효과가 증가하고, 보조 사격이 게이지의 1/5를 사용하게 됩니다. 추가로, 아크스톰 지원화기의 피해량이 10% 증가합니다.
or
벼락강타 - 아크스톰 지원화기의 피해량이 25% 증가하고, 보조 사격이 착탄한 위치에 벼락이 떨어지며 범위 피해와 감속을 유발합니다.
2단계
사격의 전율 - 산탄포가 충격탄을 발사하여, 적들에게 감속과 함께 3초간 감전을 유발합니다. 감전 중에는 적이 피해를 입을때마다 추가적인 에너지 피해를 받습니다.
or
커다란 총 - 산탄포의 폭발 크기가 더 커지고, 피해량이 20% 증가합니다.
3단계
지옥행 고속도로 - 매그 점프를 사용한 후에 5초간 추가적인 이동속도 증가를 얻습니다.
or
고통행 열차 - 지상에서 사용하는 매그 점프도 적을 넉백시키며, 적에게 피해를 줍니다.
4단계
다시 방어막으로 - 굴절식 척력장의 효과가 끝난 뒤에 임시 보호막을 얻습니다.
or
에너지가 있으라 - 굴절식 척력장이 이제 투사체를 반사시키지 않고 소멸시키며, 소멸시킨 투사체의 피해량에 비례해 아크스톰 지원화기의 게이지가 충전됩니다.
5단계
테슬라 중성자 전환체 - 궁극기 '요새화 방벽'의 범위 내에 강력한 양자 폭풍이 몰아칩니다. 양자 폭풍은 그 자리에 잠시간 남아 범위 내의 적들에게 큰 피해를 주고 감속시킵니다.
or
'지옥의 종소리' 전술급 공명 유도기 - 궁극기 '요새화 방벽'으로 얻는 방어막의 양이 크게 증가하고, 범위 내에 있는 적들을 쓰러트립니다. -
222 코 (6IpDde0MHo) 2020. 8. 5. 오전 6:00:23저 특성들 이름에 담긴 비밀을 안다면
당신은 락덕후 -
223 미 (llM0mFpQjQ) 2020. 8. 5. 오전 8:12:45
-
224 가드너CQ청금석주나마블리테주 (XwM8wV0mNw) 2020. 8. 5. 오전 8:26:26
-
225 넛케주 (bVzj69O9eQ) 2020. 8. 5. 오전 8:42:42비가 이렇게 오는데 나가야 하나요?
-
226 미 (llM0mFpQjQ) 2020. 8. 5. 오전 8:42:51
-
227 미 (llM0mFpQjQ) 2020. 8. 5. 오전 8:43:19사축이다 사축
-
228 넛케주 (bVzj69O9eQ) 2020. 8. 5. 오전 8:44:37접이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29 이름 없음 (XwM8wV0mNw) 2020. 8. 5. 오전 8:49:23저게 뭐야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넛-하
-
230 가드너CQ청금석주나마블리테주 (XwM8wV0mNw) 2020. 8. 5. 오전 8:49:40내 이름 어딨어
-
231 가드너CQ청금석주나마블리테주 (XwM8wV0mNw) 2020. 8. 5. 오전 8:50:24사축-하이를 줄이면 축-하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디
-
232 공기주 ◆xAZHNCCHDY (bBuviEelLQ) 2020. 8. 5. 오전 8:54:51(국방의 의무 축하해 광고)
-
233 박주 ◆Ni7Ms0eetc (1T/lHuyiSM) 2020. 8. 5. 오전 8:56:09모..닝..
-
234 코 (6IpDde0MHo) 2020. 8. 5. 오전 9:05:10팽골린 특성 이름의 비밀은
자고 일어나서 밝혀집니다
맞추는 사람에게는 포상을 드릴까 생각중 -
235 박주 ◆Ni7Ms0eetc (1T/lHuyiSM) 2020. 8. 5. 오전 9:06:41저 락덕이라고 셍각햇는데 그냥 엄지발가락만 담그고잇엇나바요 못알아보겟러 ㅋ ㅋ ㅋㅋ ㅋ ㅋ큐ㅠㅠㅠㅠㅠ
-
236 펠주 (y8xpwcuhq2) 2020. 8. 5. 오전 9:13:11아침부터 둠칫둠칫만드는중
-
237 사서주 (qDxb5.vwKg) 2020. 8. 5. 오전 9:16:42더워요....
-
238 알마주 (cMKd.g1gF.) 2020. 8. 5. 오전 9:52:30재미있게 하던 게임이 터져서 슬프네요..
유저들 다 빠지고 망할 것 같아요 :( -
239 가드너CQ청금석주나마블리테주 (XwM8wV0mNw) 2020. 8. 5. 오전 9:55:53보통 이 겜 망했네 ㅡㅡ 라고 하면서도 누구보다 열심히 하는 유저들이 남아있으니까 괜찮을거라고 생각하지만
-
240 박주 ◆Ni7Ms0eetc (1T/lHuyiSM) 2020. 8. 5. 오전 10:00:24☆이 겜 망했네 ㅡㅡ 라고 하면서도 누구보다 열심히 하는 유저들☆
아야 -
241 박주 ◆Ni7Ms0eetc (1T/lHuyiSM) 2020. 8. 5. 오전 10:03:00.oO(아리아주랑 알사탕주는.. 잠을 안 자나?)
-
242 멍멍이주인 (4NnxKlDMXo) 2020. 8. 5. 오전 10:03:46쫀아침
-
243 가드너CQ청금석주나마블리테주 (XwM8wV0mNw) 2020. 8. 5. 오전 10:04:31독백 즐겁게 봤습니다 멍멍주
할쟉 -
244 파크주 (39MY1kS0.g) 2020. 8. 5. 오전 10:06:15으어어
-
245 멍멍이주인(산화함) (4NnxKlDMXo) 2020. 8. 5. 오전 10:07:45>>243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파스슷
-
246 멍멍이주인(산화함) (4NnxKlDMXo) 2020. 8. 5. 오전 10:07:59팤하
-
247 파크주 (39MY1kS0.g) 2020. 8. 5. 오전 10:08:27댕하
-
248 사서주 (qDxb5.vwKg) 2020. 8. 5. 오전 10:11:48톡하!
비가 줄기차게 와요!
이 비들이 제 허리를 강타하는 느낌이에요! -
249 멍멍이주인(산화함) (4NnxKlDMXo) 2020. 8. 5. 오전 10:13:24사-하
사실 그거 마사지 해주는 거여요 -
250 사서주 (qDxb5.vwKg) 2020. 8. 5. 오전 10:15:58멍하! 앗... 산화하셨어.... (부활삠)
자연의 마사지, 사축에게는 폭력입니다
참치광고협의회 (?) -
251 멍멍이주인(증발함) (4NnxKlDMXo) 2020. 8. 5. 오전 10:18:31크아악
-
252 사서주 (qDxb5.vwKg) 2020. 8. 5. 오전 10:19:34(동공지진) (동공대지진)
내가... 멍주를 ... 죽였어..!!!!
이렇게 된 이상 제가 2대 멍주를..!!!(?) -
253 가드너CQ청금석주나마블리테주 (XwM8wV0mNw) 2020. 8. 5. 오전 10:22:40멍주의 유지는 계승됐다
-
254 멍멍이주인(증발함) (4NnxKlDMXo) 2020. 8. 5. 오전 10:27:07와 멍멍이 굴려주세요 독백도 가져오시면 좋고요
-
255 2대 멍주 (qDxb5.vwKg) 2020. 8. 5. 오전 10:29:34
-
256 가드너CQ청금석주나마블리테주 (XwM8wV0mNw) 2020. 8. 5. 오전 10:29:48귀여운데 위험해보엿
-
257 멍멍이주인(증발함) (4NnxKlDMXo) 2020. 8. 5. 오전 10:30:52활-짝
-
258 2대 멍주 (qDxb5.vwKg) 2020. 8. 5. 오전 10:34:32
-
259 파크주 (39MY1kS0.g) 2020. 8. 5. 오전 10:35:37으윽 귀여웟
-
260 알마주 (cMKd.g1gF.) 2020. 8. 5. 오전 10:36:39저 이제 자요.
일어나서 파크에게 ARiA 사진 보내야지 ;) -
261 2대 멍주 (qDxb5.vwKg) 2020. 8. 5. 오전 10:38:51푹 주무세요!
-
262 멍멍이주인(증발함) (4NnxKlDMXo) 2020. 8. 5. 오전 10:39:32바람의 멍뭉
존아존꿈이어요 -
263 펠주 (y8xpwcuhq2) 2020. 8. 5. 오전 10:39:53
-
264 멍멍이주인(증발함) (4NnxKlDMXo) 2020. 8. 5. 오전 10:43:07(움짤인 것 같은데 안 움직인다)(슬픔)
-
265 펠주 (y8xpwcuhq2) 2020. 8. 5. 오전 10:44:05아직은 움짤이 아닙니다
-
266 파크주 (39MY1kS0.g) 2020. 8. 5. 오전 10:44:13안녕히 주무세요 알마주!
(핫 기대된다)
>>263 으아악 귀여워어...... -
267 공기주 ◆xAZHNCCHDY (OdgUfeK7xU) 2020. 8. 5. 오전 10:44:45대학원에 등록되버렸다
햣하 나는 노예에요 콘 -
268 사서주 (qDxb5.vwKg) 2020. 8. 5. 오전 10:46:05세상에
-
269 파크주 (39MY1kS0.g) 2020. 8. 5. 오전 10:46:24공기주가 대학원을....?
(어째서 그 길을 가십니까) -
270 멍멍이주인(증발함) (4NnxKlDMXo) 2020. 8. 5. 오전 10:47:04공바
-
271 박주 ◆Ni7Ms0eetc (1T/lHuyiSM) 2020. 8. 5. 오전 10:50:56대학원이라고
-
272 공기주 ◆xAZHNCCHDY (OdgUfeK7xU) 2020. 8. 5. 오전 11:04:10뭐 학생으로서가 아니라 임시 계약직으로서지만[뒹굴]
-
273 멍멍이주인(증발함) (4NnxKlDMXo) 2020. 8. 5. 오전 11:08:11RA 하는가
힘 내요 응원해요 -
274 멍멍이주인(증발함) (4NnxKlDMXo) 2020. 8. 5. 오전 11:08:37.dice 1 3. = 3
-
275 가드너CQ청금석주나마블리테주 (XwM8wV0mNw) 2020. 8. 5. 오전 11:14:40BGM 찾기를 도와주실분 계십니까
-
276 사서주 (qDxb5.vwKg) 2020. 8. 5. 오전 11:15:17.dice 1 3. = 2
몰로.. 몰로 접속하까...
도와드리고 싶은데 회사에요 (. . -
277 가드너CQ청금석주나마블리테주 (XwM8wV0mNw) 2020. 8. 5. 오전 11:16:12장난감이나 인형을 조종하는 어린아이 외형의 보스가 쓸법한 BGM이 필요합니다
찾아주시면 제 사랑을 드림 -
278 가드너CQ청금석주나마블리테주 (XwM8wV0mNw) 2020. 8. 5. 오전 11:16:27>>276
ㅜㅜ 힘낙시오 -
279 가드너CQ청금석주나마블리테주 (XwM8wV0mNw) 2020. 8. 5. 오전 11:16:40힘낙이 머야
힘내시오 -
280 미 (llM0mFpQjQ) 2020. 8. 5. 오전 11:20:18https://youtu.be/saYCZ9jzLEA
이런거? 설명듣고 바로 생각났다 -
281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전 11:23:23https://youtu.be/jRXQsQKGqIU
이럴 땐 동요 -
282 파크주 (39MY1kS0.g) 2020. 8. 5. 오전 11:23:35https://youtu.be/BS4II_7_ibw
장난감을 조종하는 어린아이 외형 보스(?) -
283 멍멍이주인 (4NnxKlDMXo) 2020. 8. 5. 오전 11:25:46호러 쯔꾸르겜 ib 타이틀곡이 가장 먼저 떠오르긴 했는데
https://www.youtube.com/watch?v=JnB0BrnZj2w
Mili - Rosetta
https://www.youtube.com/watch?v=MuvsXIpp12A
out of service / ホロンボット
멍주가 아는 가장 톡톡 튀는 곡들을 가져왔는데 원하는 분위기일지는 모르겠어요 -
284 박주 ◆Ni7Ms0eetc (eCn4DVuM5Y) 2020. 8. 5. 오전 11:25:48보스 테마곡은 업고 마블이 생각난 노래는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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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 가드너CQ청금석주나마블리테주 (XwM8wV0mNw) 2020. 8. 5. 오전 11:26:09다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계속 추천받는다 -
286 박주 ◆Ni7Ms0eetc (eCn4DVuM5Y) 2020. 8. 5. 오전 11:26:27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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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 가드너CQ청금석주나마블리테주 (XwM8wV0mNw) 2020. 8. 5. 오전 11:26:51보스 이름도 메리인데 브금도 이브브금이면 드립치고싶어질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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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 가드너CQ청금석주나마블리테주 (XwM8wV0mNw) 2020. 8. 5. 오전 11:27:27다들...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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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 멍멍이주인 (4NnxKlDMXo) 2020. 8. 5. 오전 11:27:39>>287 그런 문제가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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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전 11:28:17☆보스 이름도 메리인데 브금도 이브브금☆
-
291 공기주 ◆xAZHNCCHDY (OdgUfeK7xU) 2020. 8. 5. 오전 11:28:21"메리? 또 너야?"
구나[적당] -
292 가드너CQ청금석주나마블리테주 (XwM8wV0mNw) 2020. 8. 5. 오전 11:29:31메리 괴담이 잘못했다
-
293 가드너CQ청금석주나마블리테주 (XwM8wV0mNw) 2020. 8. 5. 오전 11:31:06>>286
뭐얏 어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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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전 11:32:35배신이란 이름의 칼
그리고 그 칼은 마블이가 창으로 만들어서 지금 만나러 갑니다 -
295 멍멍이주인 (4NnxKlDMXo) 2020. 8. 5. 오전 11:32:40https://www.youtube.com/watch?v=qv4tU_gM5Tk
키쿠오 - 불행가게 아가씨
아니면 이런 거라든가...... -
296 이름 없음 (XwM8wV0mNw) 2020. 8. 5. 오전 11:36:16https://youtu.be/_-fgbICIu7w
분위기적으로는 이곡이 딱인데
가사없는곡이 필요해서
으읏
가라오케는 없고 피아노버전은 이 발랄함이 안살아 -
297 멍멍이주인 (4NnxKlDMXo) 2020. 8. 5. 오전 11:37:37가사 없는
(포기) -
298 공기주 ◆xAZHNCCHDY (OdgUfeK7xU) 2020. 8. 5. 오전 11:41:32요건 어때(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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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 공기주 ◆xAZHNCCHDY (OdgUfeK7xU) 2020. 8. 5. 오전 11:42:23그러니 내 오늘 점심은 댕댕주다[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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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멍멍이주인(먹힘) (4NnxKlDMXo) 2020. 8. 5. 오전 11:42:53맛이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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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공기주 ◆xAZHNCCHDY (OdgUfeK7xU) 2020. 8. 5. 오전 11:51:28마치..마시멜로우같은 맛이었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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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전 11:51:36https://youtu.be/DeyH3RkQFpk
https://youtu.be/KQr0WvI0Z2c
통통... 튀는 거...(모름 -
303 사서주 (qDxb5.vwKg) 2020. 8. 5. 오전 11:54:25톡톡 튀는지는 모르겠지만.. 발랄한,..!!
헬곡 -
304 펠주 (y8xpwcuhq2) 2020. 8. 5. 오전 11:5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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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주나가드너CQ청금석마블리테주 (XwM8wV0mNw) 2020. 8. 5. 오전 11:59:06막상 비지엠을 찾다보니 내가 찾으려는 비지엠이 독백과 안어울린다는 딜레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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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파크주 (39MY1kS0.g) 2020. 8. 5. 오전 11:59:29((((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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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주나가드너CQ청금석마블리테주 (XwM8wV0mNw) 2020. 8. 5. 오후 12:00:37장난끼있고 통통튀면서도 약간 어둡고 독백과 어울리면서 좋은곡 주세요
손님 꺼지세요 -
308 멍멍이주인(먹힘) (4NnxKlDMXo) 2020. 8. 5. 오후 12:03:13https://www.youtube.com/watch?v=DGIrxvSwcC4
님 그냥 님 좋아하는 노래 올리는 거 아니에요?
시끄러워요 -
309 주나가드너CQ청금석마블리테주 (XwM8wV0mNw) 2020. 8. 5. 오후 12:05:11>>308
어라? 괜찮은데? -
310 주나가드너CQ청금석마블리테주 (XwM8wV0mNw) 2020. 8. 5. 오후 12:05:31내가 왜 배드엔드나잇시리즈를 생각못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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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공기주 ◆xAZHNCCHDY (OdgUfeK7xU) 2020. 8. 5. 오후 12:06:49주나주여 수행이 부족하구나
등산하거라 -
312 주나가드너CQ청금석마블리테주 (XwM8wV0mNw) 2020. 8. 5. 오후 12:07:20으아앙 시러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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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후 12:07:43뭐 가주가 등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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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미 (llM0mFpQjQ) 2020. 8. 5. 오후 12:08:15댕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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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미 (llM0mFpQjQ) 2020. 8. 5. 오후 12:08:44https://youtube.com/watch?v=YVI-EFbFLtY
왜안올라가 -
316 멍멍이주인(먹힘) (4NnxKlDMXo) 2020. 8. 5. 오후 12: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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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후 12:09:37으앙
ㅠ
왜 낑얼낑얼해ㅠ -
318 멍멍이주인(먹힘) (4NnxKlDMXo) 2020. 8. 5. 오후 12:09:46잉 깨물깨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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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파크주 (39MY1kS0.g) 2020. 8. 5. 오후 12:10:16갱얼지...
-
320 펠주 (y8xpwcuhq2) 2020. 8. 5. 오후 12:34:56https://gfycat.com/ko/impossiblejadedbird
끝 -
321 파크주 (39MY1kS0.g) 2020. 8. 5. 오후 12:36:14으ㅏ아아아ㅏ아아아아아악 귀여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감사...압도적 감사........ -
322 펠주 (y8xpwcuhq2) 2020. 8. 5. 오후 12:47:47https://gfycat.com/aptmisguidedguineafowl
합동둠칫 -
323 파크주 (39MY1kS0.g) 2020. 8. 5. 오후 12:50:19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 너무 귀여워... 저러고 있는 레인 보면 펠리체는 어떤 반응을 할까요...! -
324 펠주 (y8xpwcuhq2) 2020. 8. 5. 오후 12:57:07녹화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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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가드너CQ청금석주나마블리테주 (XwM8wV0mNw) 2020. 8. 5. 오후 1:01:39동영상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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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기젤라의 일지 5 (XwM8wV0mNw) 2020. 8. 5. 오후 1:02:00BGM - THE NUTCRACKER / Dance Of The Sugar Plum Fairy (Trap Remix)
아이의 손짓에 생쥐 인형들은 일제히 움직인다. 화려한 퍼레이드와도 같은 일사불란한 움직임이다. 사냥꾼들은 각자 무기를 들고 그것들과 대치한다. 저것이 평범한 인형일리 없단 것은 딱 봐도 알 수 있었다. 기기기긱, 기기긱, 기분나쁜 소리가 울린다. 이윽고 괴물 쥐들은 우리를 물어뜯으려 엄청난 속도로 달려든다.
"지지직. 지직-"
톱니바퀴가 맞물리고, 기계관절들이 삐걱거린다. 태엽장치 소리가 들린다. 나는 다가오는 쥐들을 최대한 방패로 쳐낸다. 모두를 지키는 것이 나의 사명이었다. 하이넬은 여러 개의 화살을 한번에 활시위에 겨누고 당겨서 쥐들에게 맞춘다. 린도 단검들을 던지며 견제하고 있었다. 하지만 쥐는 너무 많았다.
"그거 알아. 언니들? 사냥꾼이란 것은, 사냥감이랑도 같은 말이야."
키득거리는 아이 웃음소리가 들린다. 끝없이 많은 쥐들이 기어오고 있다. 이대로는 쥐들에게 파묻혀 집어삼켜질 것 같다고 생각하던 찰나, 마블이 현란하게 창을 휘두른다. 쥐 인형들이 토막난다.
"……!"
린은 쥐 인형의 내부를 보더니 동요한듯한 반응을 보인다. 안에 뭐가 있었던 걸까? 그것을 물을 틈새도 없이 나는 방패로 쥐들을 떼어내고 내려친다. 하이넬의 화살에 쥐들은 꽂혀있었다. 헝겊 가죽에는 구멍이 뚫리고, 톱니바퀴들은 부서진다. 헛구역질을 하는 린에게 하이넬은 소리쳐 묻는다.
"왜 그래. 린?"
조금 떨리는 목소리로 린은 답한다.
"이것들, 재료…."
그 말을 듣고 나는 토막난 쥐 인형 잔해들을 들여다본다. 단순한 헝겊, 기껏해야 가죽이라고만 생각했던 그것에서 쪼그라드는 소리가 난다. 이것은, 인간으로 만든 인형이다. 아마 비스트로서의 능력이겠지. 뒤늦게 고약한 냄새를 맡는다. 어째서 이제서야 눈치챈 걸까. 린의 반응의 이유를 눈치채고, 나 역시 구역질이 나서 입을 틀어막았다.
하이넬 역시 그것을 확인한 모양이었다. 그에게서 얼핏 분노한 기색이 스쳐지나간다. 눈치챘을때 하이넬은 대검을 양손으로 쥐고 그것에게 돌진하고 있었다. 쥐 인형들을 사뿐히 밟고 날아오르듯이 뛰쳐나가면서. 저렇게 적진에 직접 돌격하는 하이넬은 보기 드물었다. 반면 아이는 양손대검을 쥐고 자신을 베어버리려고 하는 하이넬을 보면서도 여유로운 표정이었다.
"……!"
하이넬의 팔에 실들이 매달린다. 걸렸다. 그렇게 중얼거리며 메리는 히죽 웃는다. 마치 꼭두각시 인형처럼 하이넬의 팔이 묶여있었다. 메리의 등 뒤에서 실은 얇디 얇은 촉수처럼 아이의 의사대로 움직인다.
"하이넬!"
나는 무심코 소리친다. 하이넬은 분한 듯이 신음한다.
"큭…!"
"마음에 들어? 언니도 저렇게 만들어줄게."
"이 자식…!"
그 때, 린이 던진 단검이 실에 명중한다. 겨우 팔이 자유롭게 된 하이넬은 가볍게 착지한다. 하이넬의 긴 녹빛 머리카락이 펄럭인다.
"괜찮아. 하이넬!?"
"…꼴사나운 모습을 보였네. 미안해."
저런식으로 인간들을 잡아 쥐 인형으로 만든 걸까. 상상만 해도 끔찍하다. 이 인형들이 전부 한 떄 인간이었다는 것 아닌가. 인간이었던 괴물. 나는 문득 변이체에 대해 생각하다가, 이내 생각을 멈춘다. 다시금 방패를 든다.
"가까이 갔다간 저 실에 붙잡히는 걸까요. 성가시네요."
"아까처럼 멀리서 끊어버리면 되지 않을까?"
"끊어버리는 건 내가 할게. 단검보단 검이 끊기 좋을거야."
하이넬은 활에 검을 겨누고는 말한다. 그런 대화를 나누는 순간에도 쉴새없이 쥐들은 다가오고, 우리는 쥐 인형들을 각자의 방식으로 끊임없이 박살내고 있었다. 숫자가 줄 생각을 하질 않았다.
"……."
그 때 나는 무언가를 눈치챈다. 어째서 이것들이 줄어들지 않았는가 하는 것에 대해서. 쥐들은 끊임없이 재생되고 있었다. 태엽 소리가 날 때마다, 태엽인형이 다시 움직이듯 쥐들은 되살아난다. 어느새 메리는 다시금 멀찍하게 물러나 우리를 비웃고 있었다. '놀자. 놀자!'그런 소리가 소름끼치는 웃음소리와 함께 들려오는 것 같다.
마블은 심호흡을 하더니, 창을 있는 힘껏 쥐들을 향해 던진다. 어마어마한 힘으로 던져진 창은 주변에 거대한 충격파를 일으킨다. 마블이 던지는 창 부근에 있던 쥐들은 충격의 여파로 무력화된다. 까뒤집어진 쥐들이 길에 쭉 이어져있었다. 몇마리의 쥐는 마블의 창에 꽂혀 꼬치가 되어있다.
"저 꼬마가 있는 곳까지 돌진하면 되는거죠?"
"부탁해. 마블!"
그렇게 말하면서 하이넬은 여러개의 검을 활에 겨눈다. 아이의 곁에서는 다시금 실이 뻗어나온다. 하이넬이 쏜 수많은 검들이 공중에서 날아간다. 실이 끊어지고 튕긴다. 마블은 어느새 창을 쥐고 빠르게 돌진한다. 새로 산 창에는 부메랑처럼 주인에게 다시 되돌아가는 기능이 있었다.
가장 먼저 쓰러진 쥐들이 꿈틀거리며 다시 일어서려 한다. 나는 마블을 등지고는 방패를 강하게 바닥에 내리꽂는다. 그 충격으로 쥐들의 움직임이 다시 흐트러진다. 이제 저 인형들을 상대할 때 어느 정도의 힘을 줘야할지 다들 감이 잡힌 모양이었다. "힘내!" 그런 말과 함께 린도 열심히 단검을 던진다.
"아하하하하. 더, 더!"
마블이 창으로 신속하게 아이를 찔러댄다. 메리는 재빠르게 움직여 흐릿한 잔상을 남기며 피해댄다. 질세라 마블도 찌르고, 꿰뚫는다. 아이는 폴짝폴짝거린다. 이 모든게 재미있는 놀이라도 되는 것 마냥 굴고 있었다. 발 끝으로 가볍게 사뿐대는 움직임은 춤추는 인형같았다. 나는 어릴 때 봤던 인형극을 떠올린다. 그 동화 인형극의 히로인인 발레리나 인형이 저런 식으로 움직였던가.
"……."
린은 메리의 움직임을 주시한다. 약점을 찾으려는 것이다. 계속해서 태엽소리가 삐걱거린다. 마블의 창은 아이의 리본 끝자락도 건드리지 못한다. 메리는 그 곳에 있지만, 사실은 존재하지 않는 것 마냥 팔랑거린다. 분명 홀로그램인건 아닐텐데.
한동안 둘의 합을 지켜보고 있던 린은 이윽고 마블을 향해 소리친다. 무언가를 눈치챈 것이다.
"마블! 오르골을 부숴!"
메리는 처음으로 동요한 표정을 짓는다. 동공이 작아진다. 저것은 린이 찾아낸 공략법이 정답이란 뜻이리라. 표정을 숨기지 못하는 것은 역시 아이다운 면일까. 그제서야 나는 계속해서 들려오는 태엽소리, 톱니바퀴 소리가 어디서 나는지 깨닫는다.
소리가 나지 않는 거대한 오르골은 줄곧 놓여있었다. 린의 말을 듣기 전까지는 그냥 무대장치라고만 생각했다. 오르골 안의 톱니바퀴가 끼긱거린다. 표정이 있을리 없는 오르골 역시 메리와도 같이 동요하는 것 같았다. 마블은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창을 쥐고 달려나간다. 메리를 제낀다.
"안 돼!"
마블이 오르골로 향하는 것을 보고 메리는 소리친다. 다급하게 실들이 마블에게로 뻗어나간다. 그러나 하이넬의 대검은 그것을 무자비하게 베어버린다. 쥐 인형더미의 높은 부분을 한 쪽 발로, 낮은 부분을 다른 발로 밟고 선 하이넬은 그대로 메리를 노려본다.
나는 계속 방패로 쥐 인형들을 견제하고 있었다. 애절하게 소리치는 어린아이에게 아까전의 사악한 모습은 온데간데 없다. 간절한 목소리로 흐느낀다. 아무리 극악무도한 악당이라도 죽음은 무서운 법이겠지. 더군다나 저렇게 어린아이인데.
"부수지 말아줘. 부탁이야!"
그런 말이 마블에게 들릴 리는 없었다. 놀이의 끝이 다가온다. 창을 치켜든 마블은 그대로 오르골에 내리꽂는다. 부서진다. 톱니바퀴들이, 고철 부품이, 산산조각나며 주변에 흩뿌려지고.
"안 돼……."
쥐 인형들의 몸이 산산조각난다. 아이의 모습도 점차 허공에 흩날린다. 그저 무력한 어린아이답게 눈물을 펑펑 흘려댄다. 그 눈물조차도 금세 사라져간다.
"…엄, 마…."
마지막으로 메리가, 그런 말을 중얼거린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슬슬 쓰기 귀찮아지는 인물 소개
기젤라 : 일지의 화자. 탱커. 이 세상의 잔혹함에 대해 의문을 품고 있다. 쓰는 무기는 거대한 방패.
린 : 정보 분석, 전략 수립. 마주친 비스트들에게 쓸데없이 화려한 이름을 짓는 것이 취미. 별의 여행자들이라는 이름도 린이 지은것이다. 그 누구도 저 이름을 쓰지 않지만. 주로 쓰는 무기는 단검 여럿.단검을 던져 비스트를 견제하고 보조하기도 하지만, 린의 주 역할은 역시 분석.
하이넬:밸런스형. 학창시절엔 가장 우등생이었음. 어른스럽고 상냥하지만 비스트에 대한 태도는 지극히 사냥꾼답다. 주로 쓰는 무기는 대검과 활. 화살이나 검을 쏘곤 한다.
마블: 우리의 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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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파크주 (39MY1kS0.g) 2020. 8. 5. 오후 1:04:45(녹화하는구나)
으악 넛크래커를 순간 넛케로 봤구...
헐 마블이 멋있어 -
328 사서주 (qDxb5.vwKg) 2020. 8. 5. 오후 1:07:34다들 멋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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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백이주(개복치) (ZI41OzxM2M) 2020. 8. 5. 오후 1: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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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파크주 (39MY1kS0.g) 2020. 8. 5. 오후 1:11:38으악 둘이 귀여워어....
티코니 공룡잠옷 뽀담뽀담... -
331 가드너CQ청금석주나마블리테주 (XwM8wV0mNw) 2020. 8. 5. 오후 1:11:39이제 알았다
백이주의 그림
귀여워서 죽어버릴것같다 -
332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후 1:11:42밥먹고 왓읍니다
메리야... 메리야ㅏㅇ...... 아아
웃 마블이 짱멋져 우웃
간 파 했 다!
>>329 아 귀엽다
ㅏ!! -
333 파크주 (39MY1kS0.g) 2020. 8. 5. 오후 1:14:54데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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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백이주(개복치) (ZI41OzxM2M) 2020. 8. 5. 오후 1:15:41헉 쌓인 잡담들 읽오왓더니 무슨일이어 감사랍니다,,, 김코드가 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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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백이주(개복치) (ZI41OzxM2M) 2020. 8. 5. 오후 1:16:50맞다 톡하 쫀점 :3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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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주나가드너CQ청금석마블리테주 (XwM8wV0mNw) 2020. 8. 5. 오후 1:18:55마음에 드는 브금을 선정하는데 성공해서 뿌듯하다
이 영광을 차이코프스키에게 돌립니다 -
337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후 1:18:59백이주가 아직도 개복치자나
백하백하
톡하톡하
파카파카
쫀점이여 -
338 백이주(개복치) (ZI41OzxM2M) 2020. 8. 5. 오후 1:20:13새삼 늦엇ㅈ만,,,,, 브금이 생각난게 잇는데 ㅈ금 찾아다줄 수 없는 상황임을 슬퍼하겟다 찌렁ㅉ렁
백이주,,,, 수면시간이 저세상을 가서 개복치야ㅜ찌렁찌렁 -
339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후 1:22:38(코난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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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백이주(수면) (ZI41OzxM2M) 2020. 8. 5. 오후 1:25:04사장님 전 자려고 한게 아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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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후 1:26:45해치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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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백이주(수면) (ZI41OzxM2M) 2020. 8. 5. 오후 1:27:13oO(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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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후 1:29:27oO(와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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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펠주 (y8xpwcuhq2) 2020. 8. 5. 오후 1:31:27-영상 유혈주의
파가니니랑 어울리는 음악은 역시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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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후 1:37:41굉장히
몬가 일어나고 있는 느낌이여 -
346 공기주 ◆xAZHNCCHDY (OdgUfeK7xU) 2020. 8. 5. 오후 1:47:07"점심 뭐먹을레 으앙쥬금아."
"..햄버거로 먹죠 선배님"
-사신이 점심 먹으러 가며- -
347 파크주 (39MY1kS0.g) 2020. 8. 5. 오후 1:53:33(어째서 별명이 으앙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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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공기주 ◆xAZHNCCHDY (OdgUfeK7xU) 2020. 8. 5. 오후 1:54:21콜 네임 지을 때 게임 닉네임식으로 지으면 저렇게 됩니다[소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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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파크주 (39MY1kS0.g) 2020. 8. 5. 오후 2:01:56아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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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코 (6IpDde0MHo) 2020. 8. 5. 오후 3:19:36정답을 맞춘 분들에게 보상을 지급하려 했으나 아무도 맞추지 않았군
정답은
AC/DC의 곡 제목들이었습니다 -
351 코 (6IpDde0MHo) 2020. 8. 5. 오후 3:20:13정확히는 교류직류 형님들의 곡 제목을 살짝씩 비틀고 그걸 또 번역한 투로 만들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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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박주 ◆Ni7Ms0eetc (uHtjZdT6vQ) 2020. 8. 5. 오후 4:48:26아
아
메리야
아!!!!!!!!!
메리는.... 그 같이 여행간 친구들을 찍찍이루 만든건가요?
코드랑 티콘이 내 웃음벨이야 어케 ㅌ ㅋ 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53 박주 ◆Ni7Ms0eetc (uHtjZdT6vQ) 2020. 8. 5. 오후 4:54:01으악 레인 둠칫둠칫 이제야봣어
큐트 -
354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후 5:03:39리멤버
노 더위 -
355 펠주 (y8xpwcuhq2) 2020. 8. 5. 오후 5:19:45후
-
356 공기주 ◆xAZHNCCHDY (OdgUfeK7xU) 2020. 8. 5. 오후 5:28:03해치웠나?
이정도 높이에서 살아있을리 없겠지..
햣하 이 기술을 맞고 살아난 녀석은 없어
(3대 상대 부활 플래그를 이야기하며) -
357 가드너CQ청금석주나마블리테주 (XwM8wV0mNw) 2020. 8. 5. 오후 5:32:15>>352
그건.. 저도 모릅니다
(모브라서 정확히 안정했음) -
358 알마주 (il6IbCkcn2) 2020. 8. 5. 오후 5:43:33https://youtu.be/-E9Iz1mfi-E
이 노래 듣고 코드 생각이 났어요 :/ -
359 가드너CQ청금석주나마블리테주 (XwM8wV0mNw) 2020. 8. 5. 오후 5:51:54코드.. 초천재라서 작사까지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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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박주 ◆Ni7Ms0eetc (v.se.2WR4k) 2020. 8. 5. 오후 5:52:12>>357
(대충 뇌피셜인지 공식인지 고민하는 짤) -
361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후 5:55:02코드는... 천재다
배경색의 영향인지 탁한 초록색을 코드에게 매칭시키고 싶어진다 -
362 박주 ◆Ni7Ms0eetc (v.se.2WR4k) 2020. 8. 5. 오후 5:56:49코드는.......
천재라서...
원래 천재들은 여러 분야에 재능이 잇대잔아 -
363 펠주 (y8xpwcuhq2) 2020. 8. 5. 오후 6:17:39마녀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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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 가드너CQ청금석주나마블주 (XwM8wV0mNw) 2020. 8. 5. 오후 6:48:00메리 독백을 마쳤다고 뿌듯해하고 있었는데 넣고 싶었던 대사 못 넣었다는걸 깨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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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후 6:52:06뭐라고
뭐라고ㅡ! -
366 가드너CQ청금석주나마블주 (XwM8wV0mNw) 2020. 8. 5. 오후 6:53:33이렇게 독백채무자는 독백이 계속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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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 성해주 (EDw2tT1zWc) 2020. 8. 5. 오후 6:53:50(구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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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 성해주 (EDw2tT1zWc) 2020. 8. 5. 오후 6:56:06해야할 건 많은데 의욕이 없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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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후 6:57:44(교황)성하
이게 다 더위랑 비때문이야
☆독백채무자☆
(웃을 상황이 아님) -
370 성해주 (EDw2tT1zWc) 2020. 8. 5. 오후 6:58:49편지도 써야하고 성해 독백도 써야하고 포르투나도 진행시켜야 하고 편지도 써야 하는데
(매몰되어 간다) -
371 성해주 (EDw2tT1zWc) 2020. 8. 5. 오후 6:59:38>>369
이게 다 습하고 더워서 그렇다아아.... -
372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후 7:00:45여름은... 악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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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 코 (6IpDde0MHo) 2020. 8. 5. 오후 7:13:27음
뭐하지 -
374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후 7:13:40잠깐 종려서 리타합나드ㅢㅢㅏ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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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 마페이주 (H6EHwassQE) 2020. 8. 5. 오후 7:14:09뎁봐
뎁봐 -
376 기젤라의 일지 6 (XwM8wV0mNw) 2020. 8. 5. 오후 7:15:17>>326
메리가 소멸될때의 모습은 실타래가 허공에서 풀려 흩날리는 듯 보였다. 마치 잘 짜인 스웨터를 순식간에 풀어서 실로 만들어버리는 것 같았다. 나는 메리가 죽는 장면이 잔상처럼 계속 남아있는 것 같은 착각을 느꼈다.린은 부서진 오르골 조각을 가리키며 말했다.
"아마 이 오르골이 변이체로서의 메리의 본체였을거야."
"그럼……."
"우리가 본 메리의 모습은 인간이던 시기의 모습을 능력으로 구현해낸 더미같은거였겠지. 마블이 한 번도 맞추지 못한 것도 당연해."
메리가 있었던 자리에는 풀어진 실들만이 엉켜 널려있었다. 머리색, 옷 색, 리본의 색을 한 실들은 메리와 무척이나 비슷한 가짜를 이루고 있있던 것이다. 등에서 실이 뻗어져나온 것도 그래서였을까. 린은 오르골 잔해들을 뒤적인다. 태엽장치, 망가진 태엽장치, 고철, 그런 것들이 맞부딪히며 달그락거리다가.
"아. 찾았다."
사냥꾼하고 전혀 연이 없는 인간의 변이체라고 해도 핵은 존재했다. 다른 핵들에서 나온 에너지가 뭉쳐서 핵을 이루는 거라고 들었던 기억이 난다. 반짝이는 조약돌같은 핵을 조금 복잡한 심정으로 바라본다. 변이체가 되지 않았다면 평범한 어린아이였을텐데. 하이넬은 린에게서 핵을 받는다.
"이제 이거, 어떻게 할까?"
"어머니에게 돌려주는게 낫지 않을까."
"그렇지만…그러면 우리가 메리를 이렇게 만들었다는 걸 알려줘야 하잖아."
"…어쩔 수 없어. 사냥꾼의 일인걸."
세상은 잔인하구나. 나는 고개를 숙였다. 하이넬은 표정이 안 좋은 나의 어깨를 토닥이며 말한다.
"기운 내. 우리는 해야 할 일을 한 것 뿐이야."
한편 마블은 메리의 잔해를 바라본다. 정확히는, 우리가 메리라고 인식하고 있던 것의 잔해였다. 풀어헤쳐진 다양한 색들의 실들을 가만히 내려다보는 마블에게 린은 말을 건넨다.
"어-이! 마블. 뭐해?"
"아뇨."
마블은 늘 비스트에게 건조한 태도를 유지한다. 그것은 사냥꾼으로서 이상적인 태도다. 그런 마블이 나와 같이 감상적이고 쓸데없는 생각을 하고 있으리라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그렇기때문에 마블이 무슨 생각으로 그것을 보고 있었는지 나로서는 정확하게 알 수 없었다.
"갈색 머리칼, 예뻤는데 말이에요."
단지, 들릴 듯 말 듯한 목소리로 마블이 중얼거렸던 말과, 에스텔의 머리색 역시 갈색이었다는 사실을 막연하게 연관지어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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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 마페이주 (H6EHwassQE) 2020. 8. 5. 오후 7:30:24메리...귀엽지만 못된 칭긔애요...
그리고 전... 마블의 냉담한 표정 아래애 몬 생각이 잇섯넌쥐.. 넘 궁금한궛입니다
머리칼 예기를 하면... 에스텔도 이런 꼬라쥐로 만듨어버리궷다<-정도박애 짐좍이 않됨.. -
378 가드너CQ청금석주나마블리테주 (9z0I6lMfDA) 2020. 8. 5. 오후 7:31:42>>>에스텔도 이런 꼬라쥐로 만듨어버리궷다<<<
좋은데?
(?) -
379 마페이주 (H6EHwassQE) 2020. 8. 5. 오후 7:39:54뫕숴새
마블주 맛좔알 -
380 멍멍이주인 (4NnxKlDMXo) 2020. 8. 5. 오후 7:44:53웃 갈색머리 연관시키는 거 너무 좋아요
왠지 마블이라면 별다른 감상 없이 정말로 머리카락 예뻤네요의 뜻으로 말했을 것 같긴 하지만((((적폐캐해석러입니다 넘어가세요)))) 왠지왠지 묘사가 더 무언가가 있을 것 같은 느낌이고 -
381 멍멍이주인 (4NnxKlDMXo) 2020. 8. 5. 오후 7:47:02.dice 1 3. = 2
-
382 파크주 (Iqo5gyJPMs) 2020. 8. 5. 오후 8:01:00으윽 축축해...
답레는 밥 먹구 드려도 괜찮을까요...? -
383 마페이주 (H6EHwassQE) 2020. 8. 5. 오후 8:02:21>>382
당근
밧다
죠 -
384 파크주 (Iqo5gyJPMs) 2020. 8. 5. 오후 8:04:14감사합니다아아...(넙죽
으으 학원에 거의 4시간 있었나...보로보로... -
385 루프 ◆zjZtLQVDWY (4WwIkAe6Yw) 2020. 8. 5. 오후 8:05:25https://picrew.me/share?cd=Z8MNFJYR46
뭔가
뭔가
쩌는 오브젝트 헤드 픽크루를 발견했다
아마 루나시가 옵젝헤드면 저런 느낌일 것
사실 날개 위 중간 아래로 세쌍...달고 싶었다 -
386 루프 ◆zjZtLQVDWY (4WwIkAe6Yw) 2020. 8. 5. 오후 8:07:12
-
387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후 8:09:19졸다가 일어나서 밥 먹고 왔다
마블이... 갈색 머리칼... 우웃... 선배님...
오아아아 루나시다 루나시
옵헤 루나시
아아ㅏ아아아 -
388 루프 ◆zjZtLQVDWY (4WwIkAe6Yw) 2020. 8. 5. 오후 8:11:57
-
389 루프 ◆zjZtLQVDWY (4WwIkAe6Yw) 2020. 8. 5. 오후 8:13:22오너 공인 머리색 터치할 것도 없이 완벽 그 자체
저걸...저걸 구현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쁩니다 -
390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후 8:14:22우웃
루나시
우웃 잘생겼어
청회색이 구현되었다 이건 축배를 들어야 -
391 파크주 (Iqo5gyJPMs) 2020. 8. 5. 오후 8:14:56우와아아아아아악 루나야아아아아아
댕주댕주
그 조만간 사일러스가 파크의 마법 뺏어서 시간 조작하는 일이 일어날 것 같은데 괜찮나요...? -
392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후 8:15:58(머임 무슨 일이 일아나는거임)
-
393 루프 ◆zjZtLQVDWY (4WwIkAe6Yw) 2020. 8. 5. 오후 8:17:50정말
너무
기쁩
니다
저게 되는 픽크루가 존재하다니
>>391 (뭐지)(무슨 일이지) -
394 통통이주 (EVmIuy.F/k) 2020. 8. 5. 오후 8: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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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 가드너CQ청금석주나마블리테주 (XwM8wV0mNw) 2020. 8. 5. 오후 8:19:10인.외.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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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 파크주 (Iqo5gyJPMs) 2020. 8. 5. 오후 8:20:41사일러스래 패트리어트
얘가 모티브라서 그런지 이름 그대로 썼네요 미쳐버려
>>394 으아아악 통통아 -
397 통통이주 (EVmIuy.F/k) 2020. 8. 5. 오후 8:20:58루낫시이이이이이!!!
하드보일드 워먼 쳬고야...
루낫시는 소방관인데 어째서
내 맘을 지지는 걸까 -
398 멍멍이주인 (4NnxKlDMXo) 2020. 8. 5. 오후 8:22:05>>391 (시간 건드리면 안 된다고 하면 스진 안 나가나? 그럼 파크 고생 안 하나? 어 좋은데?)
세계관 항목에 사일러스에 대한 설명이 없어서 추가적으로 질문 드릴게요. 사일러스는 세피라의 존재를 인식할 수 있나요? 인식할 수 있다면, 세피라와 접촉해서 대화를 나눌 수 있나요?
흑백이는 기본적으로 '사전에 허락만 받으면 ok' 파라서... 1. 시간 조작이 이루어질 거란 걸 사전에 허락받고 2. 그 조작이 예정대로 이루어진다면(ex: 한 시간 돌릴게요~ 해놓고 두 시간 하루 열흘 이렇게 돌리지 않는다면) 다 ok 해줍니다
사실... 팤주 마음대로 나가고 "세피라한테 허락 받았음 ㅇㅇ" 해도 괜찮아요 세계관 주인은 팤주이신걸요 -
399 멍멍이주인 (4NnxKlDMXo) 2020. 8. 5. 오후 8:23:43앗 패트리어트
-
400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후 8:26:18재앙의 전조
통통이
크 아 아 아 앗 -
401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후 8:26:52학생... 마법 가지고 장난 치면 못 써요
저기 봐봐 물 첨벙 하잖아 -
402 파크주 (Iqo5gyJPMs) 2020. 8. 5. 오후 8:33:39>>398 (아니 이분이)(동공지진)
아뇨아뇨 그게 문제가 아니라...
패트리어트의 고유마법이 마법 강탈이라는 설정이라, 파크의 차원마법을 마음대로 뺏어서 사용할 예정이어서요! 그 와중에 시공간 능력을 주로 사용할텐데 괜찮을까 싶어서요...!
>>401 파크 : (움찔 -
403 루프 ◆zjZtLQVDWY (4WwIkAe6Yw) 2020. 8. 5. 오후 8:34:01통통이
재앙의 전조.....으악 으아악 -
404 멍멍이주인 (4NnxKlDMXo) 2020. 8. 5. 오후 8:35:29>>402 죄송합니다, 정확히 무엇을 여쭈시는지 모르겠습니다 0.0) 흑백이가 시간 건드리는 걸 싫어하는 설정 때문에 여쭤보신 게 아니었나요??
-
405 마페이주 (H6EHwassQE) 2020. 8. 5. 오후 8:38:40뒤늦은 옵젝 해드 유헹애 탑승...
적색성 마페이 -
406 파크주 (Iqo5gyJPMs) 2020. 8. 5. 오후 8:39:19>>404 앗 맞아요! 그러니까 아마 흑백이의 허락 없이 무단으로 시간을 조작할텐데 말도 없이 그러면 흑백이 멘탈이라던지 캐 서사에 간섭하는 걸지도 모르니까... 괜찮을까? 싶어서요...
-
407 마페이주 (H6EHwassQE) 2020. 8. 5. 오후 8:39:42
-
408 알마주 (VsgIuOvmDQ) 2020. 8. 5. 오후 8:40:42#자캐는_타캐를_정신차리게_할때_뺨을때리는_편인가_안아주는_편인가
캔디 미뉴에트 : 뺨 때리고 안아준다. -
409 아코주의 부스러기 중의 부스러기 (kr91YLZ0TM) 2020. 8. 5. 오후 8:40:59뽀로옹
-
410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후 8:42:25아하아하
알하알하
>>407 전쟁의 별이다
마페이! 마페이! -
411 통통이주 (EVmIuy.F/k) 2020. 8. 5. 오후 8:42:40마페이는 왜 적색성인가요?
제가 빠가라 의미를 모르겠어서...
일단 멋있다는건 알것같음 -
412 파크주 (Iqo5gyJPMs) 2020. 8. 5. 오후 8:43:19>>407 으아악 적색거성 으아악...
>>408 파크...때려서 정신차리게 해줬으면 좋겠다(끌려감)
아하~ -
413 성장기 (OpguSFhygE) 2020. 8. 5. 오후 8:43:34
"저기, 요즘 들어 말이죠"
`ヽ、
:::\
ヽ
ヽ ヽ 생각을 자꾸 해버린다구요.
::::::::::::::::::::::::::::::::::::::::::::::::::::::::::::::::::::::::ヽ::::::ハ
:::::::::::::::::::::>'"7:::::::::::/|::::|ヽ:::::::::::::::::ハ::::::::ハ 다른 누군가라던가 아니면 지금 겪는 일이라던가 하는 거 말이에요.
:::::::, -─< /::::::::::/ .|:::| ヽ:::::::::::::::::l::::::::::l
∠´ ヽ ム__:::::/ |::| V:::::::::::::l::::::::::j 정말로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는데도
 ̄`~ヽ `y l:::/ .|:|__ .V:::::::::::}:::::::::j
ヽ、 l/ /::/-  ̄|:|  ̄弋::::::/二ヽ| 멋대로 저를 판단하고 멋대로 다가오는, 그런 사람들에 대해서
、 l /イ´:ル'_____」|___|ヽ/|┌j l
_ \. L/ /レ゙ .' ̄|「::::::::::|「 〉 |::::::|///
i ノ`'´ ∧.  ̄ ̄ ̄ ´ l:::::::| / 가난뱅이 사채업자 위키드
二__,イ } }:::::::|く´ 대리 aa 2ch 네라우오
} r、 .,ィ::::::/ ヽ
- ―― -
ィ ´:.:.:.:.:.:.:.:.:.:.:.:.:.:.:へ
. /:.:.:,イ.:.:.:.:.:.,:.:、.:.:.:.:.:7:.:.:.、 물론 그런 사람들의 심성이 나쁘다거나 하는 건 아니에요.
/.:.:.:.:.'.:.:.:.;〃..:.:.:ヾ.:.:.:.:.:.:.ハ:.:.ヽ
,'.:.:.:.:.:.:.:.:.:".:.:.:.:.:.:.:.:.:.:., :.:ヽ:.:l:.:.:ヘ 객관적으로 본다면 정말로 저하고는 어울리지 않는 좋은 사람들이니까.
l.:.:.i:.:.:.:.:.l:.:.:.:./:.:.:l:.:.:.:/:.:,ィ、:.:.:l:.:.:.:i
. |:.:.:.:ヽ.:.:.j. :.:.:i:.:.:,:l:.:./:.:, " ヾハ:.l:.:| 하지만 말이죠. 누구에게나 거북한건 하나둘쯤 있기 마련이고
. |:.:.:、:.:.`:.:ヾ:.:.:V:.:.i:.:';.:/二_ .,':.′|
l:.:.:.:.、:.:.:.:.:ヾ;.:.:.:.:.:.:./、弋ソ` ヽ、:l 저같은 경우에는 그런 좋은 사람이 거북하다는거죠.
ヘ:.:.:、:ヽ:.:.i:.:.、.:.:.:.:l,,, /:.:!
ヾ:.:.:.イ:.:.:.ヘ.:.ヾ:.:.:l _ /レ′ 고맙죠. 네, 고마워요. 본인도 힘들텐데 타인에게까지 시선을 돌리는게 어떻게 쉽겠어요
`ゝト、、i:ヘ、:.:.:.| ´ /
. _ ィ<´ヽ;! ヽ、トr┬ - ′
. ,∠ `ヽ, \__ .| ̄7
/"¨_""'' 、 ヽ / ユ 〈、
イ/ ` ヽ、 l <=== "`ヽ.l ヽ
>` \
,イ ......::::::::::::ヽ
. / .......i、::lV:::∧::::::::::., 그래도 싫은 건 싫은 거라구요.
/:::/:::::::::::::::::::::::::::::::::::::/i:::::::| |::| V:::∧:::::::::’
|:::′::::::::::::::::::::::::::::::::/ |::::::.| .|::|,イ::::::}::::::::::} 제 앞가림은 저 혼자 알아서 잘 할 수 있어요.
|. {::::::::::::::::::::::::::::::::::/ .|::::::|,イノ .V::/l:::::Ⅳ
',::|::::::::::::::::::::::::::::::::/‐-斗::ハ! .≦}!} Vi |/ 누가 보면 사회성까지 돈이랑 바꿔먹은 것 처럼 보일 수는 있겠지만
.マ|ハ::::::::::::::::::::::::::/テテ |/ 弋_ク { }
\マ:::::::::::::::::::/-ク , }ノ 최저한의 사회성정도는 충분히 가지고 있다 이거에요.
ヽマ:::::::::::::::| ̄ ,'
ヽ\i\:::::| /` ,イ| 그러니 일을 하면서 자신을 잃을 걱정도 없고
ヘハ从\| __ / |/
┌┴――- 〔 무엇보다 슬픔에서 빠져나오는 것이 굉장히 빠른 편이죠.
|_、 -――=≧z,_
/ ̄ \
,.-─:: ̄ ̄::─- 、
,..<::::::::::::::::::::::::::::::::::::::::>..,
. /:::::::::::::::::::::::::::::::::::::::::::::::::::::::::::\ 돌아보니 이 일을 한지도 제법 시간이 흘렀네요.
/:: /::::::::::::::::::::::::::::::::::;::ィ:、::::ヽ: ヽ
/: / ::::::::::::::::::::::::::/ /::/ヽ:::::V ∧ 햇수로 보면 제 인생의 절반 정도는 돈받으러 다닌것 같아요.
l::::. i .::::::::::::::::::::::::/¨ /::/ ̄`!:::::V::∧
|::::::....l.....::::::::::::::::::::::::テ〒.{:iリ.行テミ::::l小/ 그래도 제가 고른 길의 일부라 힘들지는 않지만
.!::::::::::!:::::::::::::::::::::::::::/:::ソ V ク::リ.!イ/
V:::::∧:::::::::::::::::::::::::| ; |::| 역시 평범한 일이 하고 싶었던 적이 없지는 않단 말이죠.
∨::::∧::::::::::::::::::::::| _ ノ::|
.∨ハ、:\ト、:::::::::::| ´ . ´ V 그, 타피오카? 라는 걸 먹어보려고 얼마 전에 가게에 갔는데
ヾ!ハ:::`ハ:\:::::| ___/
/ ̄ ̄ハヽ| | ̄ハ X만한 컵에 구슬 몇개랑 음료 조금 담아주고 600엔 넘게 받더라구요?
ム___/ }.__ __| .ムム
,:r< .,ィ| `´ |〈 `ヽ、 그때도 생각을 했죠. 누구는 20시간을 내리 일해야 이 개밥을 마실 수 있는데
/ .ヽ ./ |`ー‐'゙| V 「ヘ
./ ヽ / .| | ∨ l .∧ 다른 사람은 또 그게 아니잖아요.
./ 〉.∧ ..| | / l ∧
, -─  ̄ ̄ ─- 、
. , < :`< ̄
/ \
./ ./ ,ィ ヽ 그렇게 생각하니까 또 내가 욕먹어가면서 이 짓거리 해야하나 싶기도 하고
. /::/::::::::::::::::::::::::::::::/./:::::/ヽ::::::::::::V:::::::ム
l:::l:::::::::::::::::::──/‐ .|:::::::| ヽ::::::::::|:::::|マム 애초에 저 굉장히 약한 편이라 항상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데
{::|::::::::::::::::::::::::::::::| |:::ル' ̄¨ヤ::::::::j:::::| ヾ
l::|:::::::::::::::::::::===== レ' V::::八/ 그런 사람을 이렇게 사지로 내몰거면 렌카나 렌카네 언니... 마도라고 했던가?
V|∧::::::::::::::::::::::::| === .|V
. V:∧::::::::::::::::::::::| ' |ノ 그런 괴물들을 쓰는 편이 낫지 않나 하다구요.
. V:∧:::::::::::::::::::| /i
. i:::::::\{ヽ::::::::| ⊂ニニ7 /i::| 조만간 사장 모가지 따고 관둘 생각이기는 하지만
}从ルヘ:|. ヽ、|> 、 , < .V
厂 ̄ ̄オ | |ヾ¨| 아무래도 상실감? 아니면 다른거. 배신감이라고 하던가? 아무튼 그게 있다구요.
>j___/ |__ ___| ∧|> 、
. ,r'´ /| ` ´ |∨ .ヽ
,r' ``ヽ / .ト、___.ノ| .∨ γ´V
λ ヽ. 〈 | | 〉 } ハ
( ` } ∧ | .| / } .}
/ \
/./ ヽ 아 혹시나 해서 말해두는데 저 평소에 이렇게 센티멘탈하지는 않아요.
// i
/::/i::::::::::/::::::::::::.. ..:::::::::::::::ヽ 아까 그 타피오카라던가 하는것도
.i::/.i:::::::::/::::::::::::::::::::::::::::::::::::::::::::,ヘ:::::::::::::::::::::::::',
v i::::::::/:::::::::::::::::::::::::::::::::::/ノ::::}. \:::::::::::::::::::::} 최근에 알게 된 어느 고향도 모를 사람들 때문이고.
i:::::Y::::::::::::::::::::::::::::::::/ /::::/ `、:::::::::::::::::l
.i::::::::!::::::::::::::::::::::::::/ ./:;ィノ \_ `、::::::::::::!. 참 신기하죠. 아무렇지 않게 고통스러운 현재를 말하는 사람이라던가
i:::::::::i:::::::::::::::::::::::/__/ レ゙ l:::::::ト::i.
i::::::::',::::::::::::::::::::{__, `===゙イヽ:::i V. 평범하게 생각하면 전 세계에 수백명이나 있을 테지만
{::::::::ヽ:::ト、::::::::::| ̄ ̄ 、 /:} ハ:::l
{::ト、:::::ヽ!::ヽ:::::::| /:/ノ .i/ 그런걸 평범하게 말하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어요.
∨ ヽl:::ハ:::::\:::| (二7 //
i/ / ̄ヽ! ._ イヾ¨ヽ-.、 저만해도 가족사를 밝히는 건 보기보다 부끄러운 거라서 말이에요.
, -― ―/ , ヘ ! ` .ハ.! /、_\ヘ ヽ
/- // l ! ヽ / !/ `ゞ .l i 어차피 얼굴 안볼 사람들이라고 생각하지 않으면 그런거 말 안해요.
.i ヽ / l ̄ ̄` ´ ̄.lヽ i .i
l ヽ / .ト----- ― 'l .ヽ i | 아, 당신은 별개. 당신은 특별 취급이니까요.
> ヽ / l l > i |
! ヽ ヽ l .l / .i |
__,,,,....,,,,__
,. '" `ヽ 아무튼 그 특이한 사람들을 보니까
/ ',
/:::::::::::::::::;ィ7::::/ヽ::::::::l:::::! 평범하게 살아보면 사상이라던가 하는게 바뀌는건가 싶어서 말이죠.
/:::::/:::::::::/-/::/- V:::/:::::::!
/イ:::i:::::::::/- .レ゙.‐- .V:{l_)::::! 연애 사업만 빼고 빠삭한 친구한테 뭐가 제일 유행이냐고 물어본 결과가 타피오카였고.
.マ::i!::::::| | .|::!/;::/
マヘ:::::| __ レヘレ' 뭐 결과는 보다시피에요. 재미는 있었는데 그다지 바뀌고 싶지는 않더라구요.
ヽ{ .、,.__ ,.イ、/!/
ヽ._,.ィ7!_/ヽ//ヽ、. 생각해보라구요. 머리를 비우고 돈을 쓰면 재미 없는 경우가 더 드물걸요.
//,ヘ___,イヽ ヽ
! .| ./ i .}i / .i ', 애초에 제 현재 상황이 변하지를 않아서
', .ソ .レ' .ハ ',
,.Y ! .〈 ', 〉 시간이 끝나고 몰려오는 현자타임을 버틸 수가 없단 말이죠.
/7⌒ー'⌒弋 / /
./.〈ヽ、_.!_______,,..く\ /
iヽiヽ-[二_]--/ \ソ
/.:::::::::::::::::::::::::::::、.::::::::::::.ヽ:::::::::::::::::::.<_
,.::::::::、.::::::::::::::::::::.\―- 、:::::::::::::::::::::::::::: ̄≧ 술 담배 도박은 역시 하고싶지 않고
.′::::::.ヽ.:::::::::::::::::::、::\ __\\:::::ヽ::::`ヽ:::.\_
|::.:::::::::::::::.、:::::::::::::::!\ 子__、::::i- 、:::::::::ト、::‘, ` 무언가 좋은 대체제가 없을까 싶어서
|.:::::、:::::::::..\::::::::::| \´ ̄`゙i::∧r ト,゙:::::{ヾ! ̄`
.:::{::::::::.ヽ:::::::::::::|\::::ト、 ヽ Ⅴイ{,'人:_;::ヘ、 몇일정도 전자기기같은거 다 버리고 산에 들어가 있었어요.
.::::::::i( ヽ、\::::::::{ リ ヽ .i∧! トヾ;;:::::::.
::::::::::..\}.::::::\//、 __ __ /:.::Ⅵ:.\:::::::. 산신이랑 친해져서 식사도 대접받고 좋았다구요.
.:::::::::::::リヾ{/ /;::.ヽ ‘ー_ ' ,':.:.:.:.:リ  ̄`:::::
.::::::::::::/ 〈ミー- ´ ,イ:.:.:.:/^\;::::: 아, 여기 라인도 교환했어요. 부럽죠? 안줄거에요.
:::::::く \≧ー_ / |:./レ`ー-、::..
__ゝ‐- ∨////// |″ ヽ \_ 그래도 마냥 논건 아니라서 좀 수확같은 것도 있었어요.
-‐< ヽ 丶 ト、///// Ⅴ__| \  ̄`ヽ
\ .ト-、 ̄/_ ヽ | / ̄`ヽ 가령 내가 지금 당장 하고 싶은 일이라던가. 그래요.
、 丶 ヽ ̄ 丶 \ //
イ r イ
/ { | :!
/ / | | /{ ィ
/ / | |/ ,/
/ / ィ | ' /
/::::::::::::::::::::::::::::::::::::::::::::::::::: \ / / / { :| .r'
/::::::::::::::::::::::::::::::::::::::::ト、:::::::::.. ヽ } .イ :| / ./ ィ_ | |
':::::::::::::::::::::::::::::::::::::::::::| \::::::::... ', 〉/ .! レ / / / | ,}! ィ
i ::::::::::::::::::::::/|::::::::斗''" ̄\:::::::::::::::', | ./ / / | | .| ' ! イ
| :::::::::::::::::/ {:::::::::斗─┬ァヽ:{¨ヽ::::} | | ./ / :| | .l :l ィイ /
| .:::::::::::::/¨ .{:::::i!ノ ';::::::::} |::| l }:::} 당신은 타격감이 좀 있더라. .| |/ / | |.. ! ! / /
i.. ..:::::::::::::::|:ヤ レ゙ 勹zソ .|::| .//:/ |: / |ハ|. - 、 :l .レ' /
. _rz__ .V:::::::::::::::::::|:::) ! |::j,.ィ':/ | / / -、 ' l ./ ‐-、
「「V\丶\/\ V:::::::::::::::::|-' |/::::/ |/ / / ! l l :| ./ 、 '
∠ 二 \ ヽヽ .| j^〉 V:::::::::::::::| _ ,.イ::::::| / l: } | | |/ / l
// /:::::::ヽ V| | | V ∨ヽ{ヽ:::::::|、 ´ / 川:::| | l / ! |ハ! l / }
{ '、乂::::::ノ / Vム ./〉 ヽ::|/ > _ / |从ノ | l / / ! | / .ノ
. \`ー彡イ| Vム0//⌒ヽ-─  ̄|-|  ̄ .「 ̄ ̄オ | :l/ ./ | ー' /
. `T\/\ .Vム| | {`r、 |ヽ ∧ .| / | l / 八 /
/\| /| /^ { /ヽ | } \ | ヽ \ / ヽ<__|_
\/_/\|_ 八 ヽ/∧ .V `' /ヽ ̄¨` '゙ ̄ \` < \
| |\__/ | ⌒ヾーく } .} | / \、 ノ\ ` < _
. /`、| | \__,.ィ⌒! } } | / \─一'゙ \ | `ヽ
. ` .,\ \ / /7 } } | > 、 V ∧ .| `、 |
{\ ̄ ̄ ̄ / / / / > 、 V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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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ヽ::::::::::::::::::::::::.<_
,.::::::::、.::::::::::::::::::::.\―- 、::::::::::::::::::::::::::::::::: ̄≧
.′::::::.ヽ.:::::::::::::::::::、::\ \__\::ヽ::::::::::`ヽ:::.\_
....|::.:::::::::::::::.、:::::::::::::::!\ヽ:孑=-ァ、::::i- 、:::::::ト、::‘,  ̄` 거 정말로 미안하게 됐네요
....|.:::::、:::::::::..\::::::::::| \ ゝ’''イ:∧r ト,゙:::::{ヾ! ̄`
{::::::::.ヽ:::::::::::::|\::::ト、 ヽ Ⅴイ{,'人:_;::ヘ、 안들리면 어쩔 수 없기는 한데
i( ヽ、\::::::::{ リ ヽ , .i∧! トヾ、.
\}.::::::\//、 ,. -‐=ィ /.:.::Ⅵ:.\ 저도 이러고 싶어서 이러겠어요?
リヾ{/ /;:::.≦ = -‐´ ,':.:.:.:.:リ  ̄`.
/ 〈ミー- ,イ:.:.:.:/^\_ 아무튼 정말 돈이 문제야 돈이.
く \≧ー_ / |:./レ`ー-、
__ゝ‐- ∨////// |″ ヽ \_ 나처럼 좋은 사람도 얼마 없는데 이렇게 할 수 밖에 없게 만들잖아.
-‐< ヽ 丶 ト、///// Ⅴ__| \  ̄`ヽ
\ .ト-、 ̄/_ ヽ | / ̄`ヽ
、 丶 ヽ ̄ 丶 \ //
/ \
/./ ヽ
// i
/::/i::::::::::/::::::::::::.. ..:::::::::::::::ヽ
.i::/.i:::::::::/::::::::::::::::::::::::::::::::::::::::::::,ヘ:::::::::::::::::::::::::', 그나저나 역시 그냥 총기가 편하기는 하네
v i::::::::/:::::::::::::::::::::::::::::::::::/ノ::::}. \:::::::::::::::::::::}
i:::::Y::::::::::::::::::::::::::::::::/ /::::/ `、:::::::::::::::::l 손으로 쏘는 것 보다 깔끔하게 끝나고...
.i::::::::!::::::::::::::::::::::::::/ ./:;ィノ __/ `、:::::::::::::!
i:::::::::i:::::::::::::::::::::::/\__ レ゙ ._____l:::::::ト::i 역시 민간인 대상이면 이게 좋겠어
i::::::::',::::::::::::::::::::tッ─┬ 、せ'_,イヽ:::i V
{::::::::ヽ:::ト、::::::::::|-一´ 、 /:} ハ:::l
{::ト、:::::ヽ!::ヽ:::::::| /:/ノ .i/
∨ ヽl:::ハ:::::\:::| _ //
i/ / ̄ヽ! ´ _ イヾ¨ヽ-.、
, -― ―/ , ヘ ! ` .ハ.! /、_\ヘ ヽ
/- // l ! ヽ / !/ `ゞ .l i
.i ヽ / l ̄ ̄` ´ ̄.lヽ i .i
l ヽ / .ト----- ― 'l .ヽ i |
> ヽ / l l > i |
! ヽ ヽ l .l / .i | -
414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후 8:43:45정신차리게 할 때
신더: 멱살잡이가 먼저일까 어딜 때리는게 먼저일까 분명한 건 얘는 안을 놈이 아니다
데이브: 토닥토닥하다가 꼬옥 안는다(예외: 사상차이가... 벌어졌나요...? -
415 멍멍이주인 (4NnxKlDMXo) 2020. 8. 5. 오후 8:43:48>>406 흑백이 설정만 100% 따라가면 자기 차원 안에서 무단으로 시간 건드는 존재가 있으면 바로 제거할 겁니다.
아마 선택지가 둘 중 하나일 것 같은데...
1. 흑백이에게 '나 차원마법 사용합니다!'만 허락받는다. 그러니까... 정확히 어떻게 사용할지를 말 안 하고 시간 건든다!만 ok받아서 나중에 막 이케이케 뚜샤뚜샤해도 흑백이는 아무 말 못하게 한다든가
2. 흑백이가 시간을 건드렸단 사실을 눈치채기 전에 스진을 끝낸다. 흑백이가 뭐 어디 다른 차원 관리하느라 탐리엘까지 보기엔 바쁘다고 하고...? -
416 아코주의 부스러기 중의 부스러기 (kr91YLZ0TM) 2020. 8. 5. 오후 8:43:58모하모하
-
417 통통이주 (EVmIuy.F/k) 2020. 8. 5. 오후 8:44:01아하! 전쟁의 별이구나!
전쟁의 별... 크으...
역시 마페이쨩이 최고야ㅠㅠ
다 뿌셔 마페이 하고싶은거 다 해 -
418 렌카주 (OpguSFhygE) 2020. 8. 5. 오후 8:45:03톡-하
-
419 마페이주 (H6EHwassQE) 2020. 8. 5. 오후 8:45:21>>411
본래 검성들은 별을 타고난다고 한다.
나의 고향, 이제는 스러져 먼지만이 남은 행성에서 그렇게들 말했다. 뒤처진 행성이었다. 누가 요즘 우주에서 별이라는 말을 쓰는가. 하지만 나는 그게 틀린 말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낭만적이었기 때문이다. 때로는 지성에 뒤처진 것들이 아름다웠다.
+
나는 전쟁이 터지는 날 태어났다. 행성 간의 전쟁이어서 어디를 가든 피할 수 없는 재앙이었다. 그럼에도 사람들이 할 수 있는 건 피난 뿐이었다. 우주선도 없던 원시 문명의 행성. 생명들은 저항도 없이 사라졌다.
그 날, 본 적 없는 붉은 별이 솟아올랐다.
사람들은 그 별을 마페이라고 불렀고, 전쟁의 별이라고 불렀다.
그것은 곧 내 이름이 되었다.
독백에서 긁어왓싐미다
"내 고향에서는... 걸출한 검성들이 자주 나왔었어. 검성들은 세상에 나면서 별을 타고나지. 삶 전체를 지배하면서 나 자신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는 별. 방금 그건 내 별이야."
(섬뜩한 적빛의 별. 숨을 죽인 듯 고요하면서도 인지 너머의 소리가 흘러나오던...적색성. 그 엄숙한 존재는 격에 걸맞지 않게도 모든 것을 먹어치울 기세였다. 게걸스러웠으며, 거리낌이라곤 없이 다른 차원을 범하려 했다. 수치심이라곤 없는 듯한, 그야말로 무뢰배.
검성의 성좌에 속했던 별들을 전부 먹어치웠던 폭군.)
"전쟁의 별이야."
파크와의 오프라인에서 긁어왓싐미다
-
420 알마주 (VsgIuOvmDQ) 2020. 8. 5. 오후 8:45:40
-
421 파크주 (Iqo5gyJPMs) 2020. 8. 5. 오후 8:46:42위키드.................
-
422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후 8:46:58윅기윅기다
윅기윅기
이미 죽였구나( -
423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후 8:47:22렌하렌하
짱큰리본이다 -
424 마페이주 (H6EHwassQE) 2020. 8. 5. 오후 8:47:32렌하
렌하 -
425 통통이주 (EVmIuy.F/k) 2020. 8. 5. 오후 8:49:38앗 감탄을 하면서 아코주에게 인사했어요
인사한거에요 저(억지)
위키드쨩
마음 고생이 많구나
마음 맞았던 사람도 죽여야 하고...
발랄해 보이지만 처참한 세계란 말이죠... -
426 미 (llM0mFpQjQ) 2020. 8. 5. 오후 8:49:58
-
427 파크주 (Iqo5gyJPMs) 2020. 8. 5. 오후 8:50:11>>415 그럼 혹시 패트리어트에게 흑백이가 건들 수 없는 전개를 만드는 설정을 넣어도 괜찮을까요?
파크네 세계관에 CHIM이라는 차원 한정 전능이 있는데 이게 없으면 차원 내에서만큼은 CHIM을 가진 존재에게 간섭할 수 없거든요. 그래서 이걸 가지고 있기에 흑백이가 건드릴 수 없다...고 하면 어떨까 싶네요!
>>420 으아악 캔디야아아... -
428 파크주 (Iqo5gyJPMs) 2020. 8. 5. 오후 8:50:29촉 수 좋 아
-
429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후 8:50:47미하
하아아ㅏ아 크리핑 미스트 -
430 마페이주 (H6EHwassQE) 2020. 8. 5. 오후 8:51:02위키드 독백 진자 좋아요...AA랑 결합한 대사 온리 독백이면 저런 느낌이 나는구나
-
431 멍멍이주인 (4NnxKlDMXo) 2020. 8. 5. 오후 8:51:54>>427 흑백이 멘탈에는 최고로 나쁜 아아아아주 좋은 선택지네요 그럼 그걸로 갑시다 ㅇㅂㅇ)d
의견 물어보러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432 가드너CQ청금석주나마블리테주 (XwM8wV0mNw) 2020. 8. 5. 오후 8:52:09다들... 오브젝트헤드가 되고 있어....!!
-
433 통통이주 (EVmIuy.F/k) 2020. 8. 5. 오후 8:52:15크아악 마페이 최고야ㅠㅠㅠ
무차별로 먹어치우는 무시무시한...
하지만 그만큼 멋있고 강인한 행성...
마페이 이름도 뜻이 있나요? 메타적으로... -
434 미 (llM0mFpQjQ) 2020. 8. 5. 오후 8:52:56나는 오만원권 옵젝헤드 하고싶다(아무말)
-
435 통통이주 (EVmIuy.F/k) 2020. 8. 5. 오후 8:54:27으아아아악 미스트쨩 산치핀치 산치핀치
무시무시한 인외종의 냄새가 난다... -
436 파크주 (Iqo5gyJPMs) 2020. 8. 5. 오후 8:54:30>>431 (사실 이런 설정 흑백이 때문에 안 넣구 싶었는데 이러면 대립 자체가 안 성립해서 어쩔 수가 없다니...)
흑백이...미아내....8ㅁ8 -
437 멍멍이주인 (4NnxKlDMXo) 2020. 8. 5. 오후 8:54:31>> 오만원권 옵젝헤드 <<
돈다발 오브젝트헤드가 되면... 돈 없다고 우는 아이에게 내 머리를 쓰렴하고 지폐 한장 떼어줄 수 있으려나 -
438 택배기사주 (XO.DA9EdGc) 2020. 8. 5. 오후 8:54:44와보니 모두의 오브젝트헤드가! 좋아!
-
439 통통이주 (EVmIuy.F/k) 2020. 8. 5. 오후 8:54:54>>434 계산당해버려요
-
440 통통이주 (EVmIuy.F/k) 2020. 8. 5. 오후 8:55:33>>437 호빵맨이냐고요
택하! -
441 파크주 (Iqo5gyJPMs) 2020. 8. 5. 오후 8:55:51택하~~
-
442 가드너CQ청금석주나마블리테주 (XwM8wV0mNw) 2020. 8. 5. 오후 8:56:40>>437
멋져 -
443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후 8:57:20택하
>>오만원권 옵젝헤드<< -
444 마페이주 (H6EHwassQE) 2020. 8. 5. 오후 8:57:43>>433
마페이를 일케 조아해주시니 감읍할 노릇입니다...
https://ko.wikipedia.org/wiki/%EA%B0%80%EA%B9%8C%EC%9A%B4_%EC%9D%80%ED%95%98_%EB%AA%A9%EB%A1%9D
<- 이 위키에서 많은 참고를 하고 잇읍니다. Maffei 그룹, 국부은하군이란 부분에 주목해주새요. -
445 택배기사주 (XO.DA9EdGc) 2020. 8. 5. 오후 8:57:43톡하~!
돈다발 옵젝헤드는 지갑이 필요없겠어요 -
446 넛케주 (bVzj69O9eQ) 2020. 8. 5. 오후 8:58:10이몸등장
-
447 이름 없음 (OpguSFhygE) 2020. 8. 5. 오후 8:58:30>>오만원권 옵젝헤드<<
돈다발 옵젝헤드는 항상 위험한게 아닐까 -
448 파크주 (Iqo5gyJPMs) 2020. 8. 5. 오후 8:58:55술하~
-
449 택배기사주 (XO.DA9EdGc) 2020. 8. 5. 오후 8:59:44조니워커 더블블랙주 하이
-
450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후 8:59:49넛하ㅏㅏ
-
451 넛케주 (bVzj69O9eQ) 2020. 8. 5. 오후 9:00:20(이 쌔럼들)
흑흑 뎁주밖에 없어(끌어안기려 하며) -
452 통통이주 (EVmIuy.F/k) 2020. 8. 5. 오후 9:02:25>>444 우와... 실존하는 행성이었구나... 멋졍
-
453 마페이주 (H6EHwassQE) 2020. 8. 5. 오후 9:02:43파크주께 질문!
CHIM이 뭔가요! -
454 통통이주 (EVmIuy.F/k) 2020. 8. 5. 오후 9:03:04>>447 옴뇸쪽(이름머거땅)
-
455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후 9:03:44>>452 뭐야 더워요
-
456 핸드폰 메모 ◆zjZtLQVDWY (4WwIkAe6Yw) 2020. 8. 5. 오후 9:05:00차라리 휴가 다시 한 번 내고
한 번에 쓸어버리는 편이 나을까
지금처럼 찔끔찔끔하는 편이
오히려 더 안 좋은 것같고.
한 번에 쓸어버리면 며칠 아예 푹 쉬고
다 재생되면 나간다던지 하면 되는데.
지금만 해도 손은 잘 보이다보니까
불새를 불러내는 방법을 바꿔야했었고
일단 391
그나저나 저 시선 좀
아니
차라리 내쪽만 보던가
후
우리 애들이나 보고 진정하자 진정
(사진. 아마 체육대회인듯 계주를 뛰다가 바통을 넘겨주고 있는 검은 소녀.)
오늘의 대화
J: 시선이 점점 더 노골적이게 되고 있는 건 알고 있나
: 그걸 모를리가
J: (침묵) 넌 한낱 피조물이고 저쪽은 세피라다, 그건 자각하고 있는건가
: 당연히 알고 있지
J: 소멸이라도 당하고 싶은거냐
: 전혀, 적어도 아이들 살아있을 동안은 멀쩡해야지
J: 저쪽이 못할 것같아서 날뛰는 건가
: 언젠가는 부딪히겠지
: 애초에 내가 불새가 된 시점부터 저쪽은 아니꼬워했으니까
-그리고 대화 끝 -
457 루프 ◆zjZtLQVDWY (4WwIkAe6Yw) 2020. 8. 5. 오후 9:05:37(골골)
-
458 넛케주 (bVzj69O9eQ) 2020. 8. 5. 오후 9:05:55>>455 하하 앵커 빗나갔대요
-
459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후 9:05:59루나시네 세피라는
대충 선글라스를 끼자
쉬익 -
460 코 (6IpDde0MHo) 2020. 8. 5. 오후 9:06:10코주월드의 다음 캐릭터는 여캐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스멀스멀 듭니다
워낙 여캐 못굴려서 안짜고 있다가 점점 성비가 망가지는군 -
461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후 9:06:17>>458 쉬익쉬익
-
462 코 (6IpDde0MHo) 2020. 8. 5. 오후 9:06:33아아니
무슨 일이 있었길래 골골대는거요 -
463 펠주 (y8xpwcuhq2) 2020. 8. 5. 오후 9:06:47마녀 절찬모집중
-
464 파크주 (Iqo5gyJPMs) 2020. 8. 5. 오후 9:07:23>>453 CHIM은 간단하게 말해서 파크 세계관 한정 전능입니다!
원래는 꿈이었던 파크네 차원에서, 필멸자가 '나는 꿈 속의 존재야' 라는 깨달음을 얻으면 무로 돌아가는 제로섬을 하게 되거나, CHIM을 얻게 되는데 이렇게 CHIM을 얻으면 창조물과 창조자의 위치가 바뀌면서 자각몽과도 같이 전능을 휘두르는 경지에 도달할 수 있게되죠!
또한 CHIM은 꿈(차원)의 주인의 본체나 또다른 CHIM의 소유자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권한을 얻게되고, 더 나아가 세피라로 초월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도 한다는 설정입니다! -
465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후 9:07:26코주가 여캐를 낸다고
>>457 뽀담뽀담 -
466 박주 ◆Ni7Ms0eetc (v.se.2WR4k) 2020. 8. 5. 오후 9:08:02모닝
-
467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후 9:08:54굶 었 니
댕 댕 댕
빠빠빠 빠 빠 빠빠빠 -
468 파크주 (Iqo5gyJPMs) 2020. 8. 5. 오후 9:09:07코하 박하
모닝? -
469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후 9:09:11Mint
-
470 렌카주 (OpguSFhygE) 2020. 8. 5. 오후 9:09:229시인걸 보면 모닝이 마따
-
471 통통이주 (EVmIuy.F/k) 2020. 8. 5. 오후 9:09:23으아아아악 루낫시ㅠㅠㅠㅠㅠ
애들만이라도 지킨다니ㅠㅠ
자신은 이미 포기한거냐고ㅠㅠ
세피라 개ㅅ...ㅠㅠㅠㅠㅠㅠ -
472 코 (6IpDde0MHo) 2020. 8. 5. 오후 9:09:40모...닝...?
-
473 알마주 (VsgIuOvmDQ) 2020. 8. 5. 오후 9:10:16넛케주 >>329 확인하셨나요?
-
474 미 (llM0mFpQjQ) 2020. 8. 5. 오후 9:10:44https://youtu.be/eiHXASgRTcA
고양이공격 -
475 박주 ◆Ni7Ms0eetc (v.se.2WR4k) 2020. 8. 5. 오후 9:11:12내가 레벨란테 세피라니까 내가 지정하는 시간이 아침이다
-
476 루프 ◆zjZtLQVDWY (4WwIkAe6Yw) 2020. 8. 5. 오후 9:11:18저는....요즘에는 항상 골골거리는 처지입니다....여러분들은 건강 챙기세요 건강
-
477 파크주 (Iqo5gyJPMs) 2020. 8. 5. 오후 9:11:42잉 밈미
>>475 (클리파빔 -
478 통통이주 (EVmIuy.F/k) 2020. 8. 5. 오후 9:11:45코하 박하 렌하
-
479 박주 ◆Ni7Ms0eetc (v.se.2WR4k) 2020. 8. 5. 오후 9:12:24>>477 갸아아아아아악 이거 치워!!!
-
480 넛케주 (bVzj69O9eQ) 2020. 8. 5. 오후 9:12:29>>473
지금부터 넛케주가 비명을 지릅니다. 들어주세요!
세~노!
캬아아아아아아ㅏ아아아아아아ㅏ아아아아아아앙아아ㅏ아ㅏ아아아아아아아ㅏ아아아아아아아아ㅏ아아아아아아아아ㅏ아아악 -
481 마페이주 (H6EHwassQE) 2020. 8. 5. 오후 9:12:45코하 박하 렌하
코하 박하 렌하 -
482 넛케주 (bVzj69O9eQ) 2020. 8. 5. 오후 9:12:47☆내가 레벨란테 세피라니까 내가 지정하는 시간이 아침이다☆
명언이다 -
483 통통이주 (EVmIuy.F/k) 2020. 8. 5. 오후 9:13:01히히 넛케주 귀엽다
-
484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후 9:13:14고영 규ㅣ여워어ㅓ어
더위가 사람을 이렇게 망친다 -
485 넛케주 (bVzj69O9eQ) 2020. 8. 5. 오후 9:13:19>>483 넛케주도 알아☆
-
486 아코주의 부스러기 중의 부스러기 (XDL51B0apM) 2020. 8. 5. 오후 9: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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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 박주 ◆Ni7Ms0eetc (v.se.2WR4k) 2020. 8. 5. 오후 9:13:55어유 젊은 청년이 목청두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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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후 9:14:40아하
심연이 당신을 들여다봐서 애옹 -
489 마페이주 (H6EHwassQE) 2020. 8. 5. 오후 9:15:03마페이가 당신을 들여다보면
당신도 마페이를
결코 다시 투쟁 -
490 넛케주 (bVzj69O9eQ) 2020. 8. 5. 오후 9: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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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 가드너CQ청금석주나마블리테주 (XwM8wV0mNw) 2020. 8. 5. 오후 9:15:10세 - 노
데모 손난쟈 다메 -
492 코 (6IpDde0MHo) 2020. 8. 5. 오후 9:15:16팽골린 특성 이름의 비밀 해석
락밴드 AC/DC의 곡명들을 한번 비틀고 한글로 옮긴 것
고전압 - High voltage
벼락강타 - Thunderstruck
사격의 전율 - Shoot to thrill에서 따옴
커다란 총 - Big gun
지옥행 고속도로 - Highway to hell
고통행 열차 - Rock n roll train에서 따옴
다시 방어막으로 - Back in black 을 Back in block으로 바꿨다는 느낌
에너지가 있으리라 - Let there be rock을 Let there be Energy로 바꿨다는 느낌
테슬라 중성자 전환체 - Tesla Neutron Transmutor 의 앞글자만 따서 T.N.T
지옥의 종소리 - Hells bells
좀 억지가 많긴 하다 -
493 박주 ◆Ni7Ms0eetc (v.se.2WR4k) 2020. 8. 5. 오후 9:15:23피와 철! 피와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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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 아코주의 부스러기 중의 부스러기 (XDL51B0apM) 2020. 8. 5. 오후 9: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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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 마페이주 (H6EHwassQE) 2020. 8. 5. 오후 9:15:49헐AC/DC완전좋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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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 박주 ◆Ni7Ms0eetc (v.se.2WR4k) 2020. 8. 5. 오후 9:15:52클레리 오너는 코드와 티콘이 대화 매우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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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 넛케주 (bVzj69O9eQ) 2020. 8. 5. 오후 9:15:59모오 손난쟈
가-하
실제로 그 노래 부른 캐릭터의 패러디였지 핫하 -
498 가드너CQ청금석주나마블리테주 (XwM8wV0mNw) 2020. 8. 5. 오후 9:16:07>>358
이건 봤나요 코드주 -
499 가드너CQ청금석주나마블리테주 (XwM8wV0mNw) 2020. 8. 5. 오후 9:16:58맞아
앞머리가 잘릴때 저렇게 비명질렀지 -
500 박주 ◆Ni7Ms0eetc (v.se.2WR4k) 2020. 8. 5. 오후 9:16:59잠 조지궤 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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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넛케주 (bVzj69O9eQ) 2020. 8. 5. 오후 9:17:00>>496 이쌔럼ㅋㅋㅋㅋㅋㅋㅋ
타캐들이 자기캐 이야기하면 몹시 즐겁지(코쓱) -
502 박주 ◆Ni7Ms0eetc (v.se.2WR4k) 2020. 8. 5. 오후 9:17:37>>501 케인소드 언급:(짜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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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 파크주 (Iqo5gyJPMs) 2020. 8. 5. 오후 9:17:43으악 화력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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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아코주의 부스러기 중의 부스러기 (XDL51B0apM) 2020. 8. 5. 오후 9:17:51자기캐 이야기 해주면 잊혀지지 않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지 다행이다~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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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통통이주 (EVmIuy.F/k) 2020. 8. 5. 오후 9:18:30통통주 캐릭터들은 아직 기억되는 중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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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 박주 ◆Ni7Ms0eetc (v.se.2WR4k) 2020. 8. 5. 오후 9:19:02그야.. 그야.. 코드랑 티콘이가 클레리 인식하는 온도차가 넘모 짜릿한걸
역시 유사가족 -
507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후 9:20:35>>492 해석이다 해석
뭐야 간지나요 -
508 가드너CQ청금석주나마블리테주 (XwM8wV0mNw) 2020. 8. 5. 오후 9: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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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 아코주의 부스러기 중의 부스러기 (Szcgvzg35E) 2020. 8. 5. 오후 9:21:14멋져멋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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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넛케주 (bVzj69O9eQ) 2020. 8. 5. 오후 9:21:59>>498 보고왔다
큭 아슬아슬했다. 코드의 테마곡이 늘어날뻔했어
☆역시 유사가족☆ -
511 박주 ◆Ni7Ms0eetc (v.se.2WR4k) 2020. 8. 5. 오후 9:22:29>>508 하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ㅏ
사랑해
저 줄기가.. 뿔같구 악마가드너 생각나구 그르내요 돌겟내
조지게사랑해 -
512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후 9:23:35가
저씨
다
아아ㅏ!
!!! -
513 통통이주 (EVmIuy.F/k) 2020. 8. 5. 오후 9:23:51가드너씨 역시 정원사씨 답군
손질해주고 싶은 재질이야
가드너 옾헤씨가 머리를 자르면
정원손질 -
514 가드너CQ청금석주나마블리테주 (XwM8wV0mNw) 2020. 8. 5. 오후 9:23:58통통이
그러고보면 퇴마사랑 얘기하면서 씨큐는 혜주 떠올렸지
그 악령이 혜주라는것까지 눈치챈건 아니지만 -
515 가드너CQ청금석주나마블리테주 (XwM8wV0mNw) 2020. 8. 5. 오후 9:24:33>>511
실제로 뿔파츠다
하하 -
516 펠주 (y8xpwcuhq2) 2020. 8. 5. 오후 9:25:07
-
517 넛케주 (bVzj69O9eQ) 2020. 8. 5. 오후 9:25:08☆손질해주고 싶은 재질이야
가드너 옾헤씨가 머리를 자르면☆ -
518 멍멍이주인 (4NnxKlDMXo) 2020. 8. 5. 오후 9:25:49옳은손이 고대로 가요? .dice 1 2. = 2 ㅇ/ㄴ
-
519 가드너CQ청금석주나마블리테주 (XwM8wV0mNw) 2020. 8. 5. 오후 9:26:06뿔파츠인데 녹색으로 해서 줄기처럼 보이게 하면서..한편 악마화가드너도 노렸다
평소엔 잎사귀같은 부드러운 재질이지만 정색했을땐 딱딱해진다거나 -
520 박주 ◆Ni7Ms0eetc (v.se.2WR4k) 2020. 8. 5. 오후 9:2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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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통통이주 (EVmIuy.F/k) 2020. 8. 5. 오후 9:28:03>>514 크아악 리멤버 미...
그럼 씨큐씨큐는 혜주를 꺼려할까요
사실을 알구나면...
오다빙 이자식 맛있는거 먹고 있구만 -
522 가드너CQ청금석주나마블리테주 (XwM8wV0mNw) 2020. 8. 5. 오후 9:28:05아아아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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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후 9:2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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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마페이주 (H6EHwassQE) 2020. 8. 5. 오후 9:28:08박주애 문장 언재나 좋와함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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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넛케주 (bVzj69O9eQ) 2020. 8. 5. 오후 9:28:40이 쌔럼들... 맛잘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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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 미 (llM0mFpQjQ) 2020. 8. 5. 오후 9:29:09으윽 요새 자꾸 탈덕한 작품 기반캐가 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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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 파크주 (Iqo5gyJPMs) 2020. 8. 5. 오후 9:2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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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후 9:29:38>>519 역시
천재다
>>520 으아아아ㅏ아 -
529 파크주 (Iqo5gyJPMs) 2020. 8. 5. 오후 9:29:47다빙이 이녀석...맛있는 거 먹구 있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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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 가드너CQ청금석주나마블리테주 (XwM8wV0mNw) 2020. 8. 5. 오후 9:30:01>>521
어느정도 적대하고 막으면서도 뒷사정을 들었다보니 완전 밀어내진 못하고 미묘할듯
전부 그만두고 행복하게 보내자고.. 같이 단것도 먹고 우정반지도 맞추고 그런얘기를 하고싶어하지 않을까 -
531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후 9:30:24다빙이 이녀석 굉장한 걸 먹고 있었구나
파크야(머리깸 -
532 펠주 (y8xpwcuhq2) 2020. 8. 5. 오후 9:30:41이탈리아식 매운소시지인데
빵에 스프레드처럼 발라먹는경우가 많음. -
533 통통이주 (EVmIuy.F/k) 2020. 8. 5. 오후 9:30:56>>519 크아악 장미의 가시같은거네요
다정해 보이지만 실은 날카로운 당신
꺄아아아악 채셔가아아아악!!!!!!
채셔가 역으로 얌전해 보인다니
절제된 섹시함이 액정 너머로 뿜어져 나온다
저 검게 썩어버린 심장을 달고 그 애는 악마처럼 웃겠지 -
534 미 (llM0mFpQjQ) 2020. 8. 5. 오후 9: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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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 렌카주 (6WKfJ47/dM) 2020. 8. 5. 오후 9:3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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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 박주 ◆Ni7Ms0eetc (v.se.2WR4k) 2020. 8. 5. 오후 9:31:30
-
537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후 9:32:10뎁:
뎁: 파크꼬마 나 칼좀 -
538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후 9:32:59>>535 ㅇ잉
뿔... 뿔...
사장님이 요괴라서 몬가 몬가한 것이다 -
539 박주 ◆Ni7Ms0eetc (v.se.2WR4k) 2020. 8. 5. 오후 9:33:32하아아아 옵헤 허버허버허버허버
-
540 백이주(개복치) (WQkerQW/aU) 2020. 8. 5. 오후 9:34:01ㅠ ㅜ 옵헤 무슨일이야 ㅜ. ㅜ ㅜ ㅜ .......... 핔크루 풍냔이야,,,,,
그리고 안녕히 계십시오 0과 1로 이루어진 데이터를,,,, 전직시키고 오겟습니다
그리고,,, @코드주 @술 코드가 져도 됩니다 매우 상관없다이다 -
541 박주 ◆Ni7Ms0eetc (v.se.2WR4k) 2020. 8. 5. 오후 9:34:22아아아아 백하.. 백바...
-
542 파크주 (Iqo5gyJPMs) 2020. 8. 5. 오후 9:34:48>>537 파크 : 어디에 쓸지 몰라서 안돼요
백바~ -
543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후 9:35:11아아... 백하
백바 -
544 박주 ◆Ni7Ms0eetc (v.se.2WR4k) 2020. 8. 5. 오후 9:35:33알렉.. 컨프릭 썰은 데이브랑 사상대립 오지게 하고 개싸패같지만 지금은.. 솜사탕유니콘만들면서 우왕 움직인다 하시는 중
-
545 렌카주 (6WKfJ47/dM) 2020. 8. 5. 오후 9:35:39아아앗 백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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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후 9:36:07☆우왕 움직인다☆
머야기여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47 넛케주 (bVzj69O9eQ) 2020. 8. 5. 오후 9:36:13☆0과 1로 이루어진 데이터를,,,, 전직시키고 오겟습니다☆
☆@술☆
헉 감사합니다
티콘이 목마 태워주게 생긴 코드가 보고싶었다 이다☆
그럽 답레 쓰러간다 -
548 통통이주 (EVmIuy.F/k) 2020. 8. 5. 오후 9:36:36데비 으아악 으아아아악
저 완벽한 세피라의 이면 너무 멋있어요
가장 완벽히 다정하지만 쎄한 일면이 있는...
파크ㅠㅠㅠㅠㅠㅠ 이자식 행복해라ㅠㅠㅜㅠ
그 머리속은 캔디 미뉴에트로 채워져 갈 것이야
기운 내라구 이자식ㅠㅠㅠㅠ
>>530 으아아악 너무 다정해요ㅠㅠㅠㅠㅠ
그 말 들으면 혜주는 너무 기다렸던 말이라 웃으면서도
자신이 벌인 일들과 자신이 겪은 일들이 자신을 덮쳐오니까
웃음에 불안감이 드러나는 미묘한 기분이 될듯...
언제가 될진 모르겠으나... 그러네요... -
549 가드너CQ청금석주나마블리테주 (XwM8wV0mNw) 2020. 8. 5. 오후 9:40:45
-
550 박주 ◆Ni7Ms0eetc (v.se.2WR4k) 2020. 8. 5. 오후 9:41:10하아아아아아아 코모레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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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후 9:41:24아
아
아 씨큐아 아!!! -
552 통통이주 (EVmIuy.F/k) 2020. 8. 5. 오후 9:42:13미하
위키드 이 앙큼상큼
섹시뽀쟉한 사채업자 같으니
크아악 알렉세이 슨생님
수천개의 눈동자일줄 알았는데
마지막 남은 인간성이라뇨ㅠㅠ
슨생님 제 심장에 이러실 거에요? -
553 통통이주 (EVmIuy.F/k) 2020. 8. 5. 오후 9:43:29크아악 씨큐 지켜
절대 지켜
저건 천사가 분명하다
인류의 마지막 가능성을 나는 보았다 -
554 가드너CQ청금석주나마블리테주 (XwM8wV0mNw) 2020. 8. 5. 오후 9:45:26씨큐가 왜 이렇게 강려크하게 선성향캐가 됐는지
나도 모른다
캐릭터는 원래 자기맘대로 되지 않는법 -
555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후 9:45:44Q. 왜 모습이 두개인가요
A. 둘 다 저놈 본질이라서( -
556 통통이주 (EVmIuy.F/k) 2020. 8. 5. 오후 9:46:01ㅋㅈ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의도치 않은거였냐고요ㅋㅋㅋㅋㅋ -
557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후 9:46:57>>554 초창기 씨큐가 시크한 설정이었다는 게 생각나는 레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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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 알마주 (VsgIuOvmDQ) 2020. 8. 5. 오후 9:47:50https://youtu.be/CLdeykXCZX4
이거 가면이 생각이 나요 :0 -
559 가드너CQ청금석주나마블리테주 (XwM8wV0mNw) 2020. 8. 5. 오후 9:47:53저도 몰라요.....원래는 시니컬ㅋㅋㅋ할 예정ㅋㅋㅋ이었다니 씨큐랑 너무 안어울리는 단어라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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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 통통이주 (EVmIuy.F/k) 2020. 8. 5. 오후 9:48:50시니컬한 씨큐...
응... 좋...다...(김혜수풍) -
561 펠주 (y8xpwcuhq2) 2020. 8. 5. 오후 9:49:34둠치지칫짓
둠치지칫짓
재업로드
https://gfycat.com/ko/aptmisguidedguineafowl -
562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후 9:50:09둠 칫 둠 칫
큐 티 큐 티 -
563 가드너CQ청금석주나마블리테주 (XwM8wV0mNw) 2020. 8. 5. 오후 9:50:35실제로 저분 다른곡이 멍멍주가 생각한 세계관 분위기랑 닮았댓지
둠칫둠칫 귀여워 -
564 통통이주 (EVmIuy.F/k) 2020. 8. 5. 오후 9:52:06히히 기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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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 공기주 ◆xAZHNCCHDY (OdgUfeK7xU) 2020. 8. 5. 오후 9:53:17[뒹굴]
오랜만에 설정 정리해봤더니
걸리면 그순간 세상에서 완전히 지워지는 캐가 3명이나 있었다[뒹굴] -
566 통통이주 (EVmIuy.F/k) 2020. 8. 5. 오후 9:54:18?! 뭐에요 그 세계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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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 가드너CQ청금석주나마블리테주 (XwM8wV0mNw) 2020. 8. 5. 오후 9:54:22뭐여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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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8 파크 (Iqo5gyJPMs) 2020. 8. 5. 오후 9:56:41에에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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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9 공기주 ◆xAZHNCCHDY (OdgUfeK7xU) 2020. 8. 5. 오후 9:57:001번 미스트
본인 외신화는 상관없는데
동생인 '드래곤' 라이카를 변질시킨게 문제.
최초의 용이 제일 싫어하는게 드래곤인 존재를 '산채로' '강제적으로' 다른 종족으로 변질시키는 것
2번 파크네 CHIM
세피라의 간섭도 막는다는 >>427의 설정이 공개됨으로서 정보가 알려질시
전차원 클리파가 그거 얻으려고 놀러오게 될 예정
3번 시큐
는 이사 전에도 말했다시피 구천마왕이란 애에게 정보 들어가면 위험해진다. -
570 루에주 (7DuYvImA7s) 2020. 8. 5. 오후 9:57:16집에 가고 싶다 으앙 ㅠㅠ
공기주 세계관 ㄴㅇㄱ -
571 공기주 ◆xAZHNCCHDY (OdgUfeK7xU) 2020. 8. 5. 오후 9:57:54그러니 오늘도 저런 상황을 막기 위해 가장 공기는 바쁘게 돌아다닙니다[뒹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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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 루에주 (7DuYvImA7s) 2020. 8. 5. 오후 9:57:55오늘도 혼세하구나 스케일 엄청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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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 멍멍이주인 (4NnxKlDMXo) 2020. 8. 5. 오후 9:58:52>>558 듣고 왔습니다
가사가 깊게 탐구하지 않으면 쉽게 이해하기 힘든 구조긴 한데, 전체적으로 멍멍이와 (스포캐...?) 관계가 생각나는 노래였어요! 의도하셨는진 모르겠지만 멍멍이가 얘 형에게 말하는 듯한 느낌도 들었고요.
뭣보다 pv의 등장인물들이 멍멍이를 닮았네요(??
좋은 노래 가져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감동받아서 울고 있는 거 보이시나요...?? -
574 공기주 ◆xAZHNCCHDY (OdgUfeK7xU) 2020. 8. 5. 오후 9:58:58그리고
필살기풍 대사 짜드립니다[오랜만에 여는 글 2차 창작] -
575 가드너CQ청금석주나마블리테주 (XwM8wV0mNw) 2020. 8. 5. 오후 9:59:10구천마왕에게 정보들어가면...
왜 위험했더라 -
576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후 9:59:24>>가장 공기는 바쁘게 돌아다닙니다<<
-
577 루에주 (7DuYvImA7s) 2020. 8. 5. 오후 10:00:13>>가장 공기는 바쁘게 돌아다닙니다<<
-
578 펠주 (y8xpwcuhq2) 2020. 8. 5. 오후 10:00:211번은 미스트가 아니라 카티아가 대상되지않나 싶다만
-
579 파크 (Iqo5gyJPMs) 2020. 8. 5. 오후 10:01:02>>569 ........
흐에엑 -
580 통통이주 (EVmIuy.F/k) 2020. 8. 5. 오후 10:01:081번... 자초한거라 쳐도 눈물나지만
일단... 그렇다 칩시다..,
2번... 아아니 그런 굉장한 힘
함부로 쓰지 말라고요...
3번...?????????????????
예? 씨큐 죽어요? 씨큐 죽어요???
ㅇㄴ <ㅇ> -
581 공기주 ◆xAZHNCCHDY (OdgUfeK7xU) 2020. 8. 5. 오후 10:01:50>>578 공평하게
관련자들 다 조진다[소근] -
582 루에주 (7DuYvImA7s) 2020. 8. 5. 오후 10:02:03아무튼 청천벽력이라는 거죠?
카티아=프라이폴레=계란 이였나 내 기억력이 안좋아서 -
583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후 10:02:14>>574 (막 필살기를 상정한 적이 없는데)
(두 녀석 중에 촉이 오는 녀석으로 부탁합니다) -
584 공기주 ◆xAZHNCCHDY (OdgUfeK7xU) 2020. 8. 5. 오후 10:02:25>>575 '구세주','영웅''구원자'를 아예 싫어해서 들리면 직접 죽이러 틀어박힌 곳에서 튀어나옴[소근]
-
585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후 10:02:46카티아는 펠주네 크티알레프 라고 외신이고
프라이폴레는 파크네 차원관리자(였던 것) -
586 펠주 (y8xpwcuhq2) 2020. 8. 5. 오후 10:02:59아님 카티아는 외신쪽
-
587 공기주 ◆xAZHNCCHDY (OdgUfeK7xU) 2020. 8. 5. 오후 10:03:14>>583
둘 다 하겠따.
현재 확정
넛케
시큐
(공공재즈)
데이브
신더 -
588 펠주 (y8xpwcuhq2) 2020. 8. 5. 오후 10:03:30제 1마녀 필살기대사 써주십쇼
-
589 루에주 (7DuYvImA7s) 2020. 8. 5. 오후 10:03:55>>585
뎁주 감사감사~
내 기억력 왜이러니,,,, -
590 파크 (Iqo5gyJPMs) 2020. 8. 5. 오후 10:03:56>>574 파크요 파크
>>582 프폴이는 파크네 세피라...였지만 지금은 죽은 친구에요! -
591 통통이주 (EVmIuy.F/k) 2020. 8. 5. 오후 10:04:22>>574 와! 와! 저요!
-
592 렌카주 (6WKfJ47/dM) 2020. 8. 5. 오후 10:04:48>>574 기린이요 기린
-
593 가드너CQ청금석주나마블리테주 (XwM8wV0mNw) 2020. 8. 5. 오후 10:05:02(((신청도 안했는데)))
-
594 루에주 (7DuYvImA7s) 2020. 8. 5. 오후 10:05:45>>574
부담스럽지 않으시면 제 캐중 아무나 한명만 해주시면 감사할게요~ -
595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후 10:06:03와 기린!
구천마왕의 눈에 들락말락한 대가라고 하자(적당 -
596 통통이주 (EVmIuy.F/k) 2020. 8. 5. 오후 10:06:18>>584 뭐여 심사가 왜 이렇게 뒤틀려 있어...
-
597 공기주 ◆xAZHNCCHDY (OdgUfeK7xU) 2020. 8. 5. 오후 10:06:38넛케
시큐(신청 안 했지만 이미 떠올라서 어쩔수없음)
데이브
신더
제 1마녀
파크
통통이
키린
에임
[확정 리스트]
-
598 파크 (Iqo5gyJPMs) 2020. 8. 5. 오후 10:06:43사실 소문 퍼져서 클리파가 와도 웬만하면 파크나 흑백이가 죽이지 않을까 싶긴 하네요
케테르가 안 통하는 상대면 공기 부르겠지만 -
599 루프 ◆zjZtLQVDWY (XvNzWV0EG6) 2020. 8. 5. 오후 10:07:04https://picrew.me/image_maker/137141/complete?cd=Bhf8r189QS
무엇에 얽매여 그리 자신을 내버리려 하는가.
https://picrew.me/image_maker/137141/complete?cd=4WP0Kmlnxi
기계는 기계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결국 모든 것은 프로그래밍일 뿐.
https://picrew.me/image_maker/137141/complete?cd=47qCdRosm3
수많은 죽음들, 수많은 되돌림, 잊어서는 안되는 것들.
https://picrew.me/image_maker/137141/complete?cd=wXIdHZqPst
선택은 당신의 몫, 책임도 당신의 몫. -
600 공기주 ◆xAZHNCCHDY (OdgUfeK7xU) 2020. 8. 5. 오후 10:07:16그럼
제일 빨리 잠드는[주관적] 시큐부터 적는다 -
601 파크 (Iqo5gyJPMs) 2020. 8. 5. 오후 10:07:22으아악 코펠아
-
602 박주 ◆Ni7Ms0eetc (v.se.2WR4k) 2020. 8. 5. 오후 10:07:26레벨란테 생각나서.. 물고왓어()
모브캐 포함 누군가가 생각나긴 햇는데 말하면 스포니까 노래만 띡 던져놓는 후레오너가 될테여요 -
603 루에주 (7DuYvImA7s) 2020. 8. 5. 오후 10:08:27스케일이 엄청난데 애들 무력 정도가 어떻게 되나요? 스케일에 루에주 기절할듯
-
604 박주 ◆Ni7Ms0eetc (v.se.2WR4k) 2020. 8. 5. 오후 10:08:47으악 코펠아 ;-;
-
605 루프 ◆zjZtLQVDWY (XvNzWV0EG6) 2020. 8. 5. 오후 10:08:53늦은 건 알지만...그냥 해보고 싶었습니다
차례대로
루나시/코펠리아/프레이어/미네르바 -
606 공기주 ◆xAZHNCCHDY (OdgUfeK7xU) 2020. 8. 5. 오후 10:09:13(재해가 아닐시)"이걸로 기절해줘 대충 엄청 기절시키기 좋아보이는 마법!"
(재해일시)"..미안하지만 사라져줘야해. 대충 엄청 강한 마법!"'
-시큐 필살기 대사- -
607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후 10:09:36뭐야 저런 지지직도 있었어?????????????
아니
루나시야
루나시야
허엉... 코펠...아
(파일 보고 머리깸)
역안쳐돌이는 미네르바를 보고 오오 신이시여를 한 것이에요 -
608 통통이주 (EVmIuy.F/k) 2020. 8. 5. 오후 10:09:53>>599 일단 코펠이는 알겠군...
코펠이... ㅠㅠ 기계일 뿐이라니 너무해요...
우리 코펠이가 얼매나 착한데... -
609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후 10:11:20>>602 크라운이 들린 것 같은데
-
610 루프 ◆zjZtLQVDWY (XvNzWV0EG6) 2020. 8. 5. 오후 10:11:31저 지지직
스마일가서 맨 마지막이었나...색바꾸다 보니까 있더라고요 -
611 루에주 (7DuYvImA7s) 2020. 8. 5. 오후 10:11:31>>599
루프주 문장력 대단한것 같아 ...
코펠아 ㅠㅠㅠㅠ 코펠이는 정말 완벽한 기계인가요 저번에 일부분은 인간이라고 했던것 같은데(기억력이 안좋아서 ㅈㅅ.. -
612 주나가드너CQ청금석마블리테주 (XwM8wV0mNw) 2020. 8. 5. 오후 10:11:44이름을 지을 의지가 없는게 시큐답다
사실 필살기명도 안외칠거같지만
필살기명을 외쳐야 하는 설정이면 어쩔수 없지 -
613 공기주 ◆xAZHNCCHDY (OdgUfeK7xU) 2020. 8. 5. 오후 10:11:46"자, 어서와 무궁한 꿈의 세계에"
"나가는 길은 유감스럽게도 내가 없애버렸어"
"잘 자도록해. 타르타로스 모르페우스"
-데이브-
"뭐가 영웅이냐"
"뭐가 정의라고 칭하는거냐"
"너희들의 행태는 지긋지긋해"
"이걸로 끝내자."
(탕) -
614 공기주 ◆xAZHNCCHDY (OdgUfeK7xU) 2020. 8. 5. 오후 10:12:26>>613 아래껀 신더
-
615 루프 ◆zjZtLQVDWY (XvNzWV0EG6) 2020. 8. 5. 오후 10:13:13>>611 먼저 칭찬 감사드려요! 코펠리아는 일종의 인조인간입니다. 인공심장이나 인공뇌같은 것들은 기계로 이루어져있고, 인공피부나 혈액같은 경우는 인간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인간에 가깝게 만들어진 안드로이드와 인조인간 그 사이 어딘가 쯤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
616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후 10:13:32>>610 (메모)
형태를 찾아주오 불새야
심장마저 형태를 잃게 되기 전에
>>613
이 사람
굉장한 캐해력을 가졌군(그랜절) -
617 공기주 ◆xAZHNCCHDY (OdgUfeK7xU) 2020. 8. 5. 오후 10:13:53"자, 지금부터 아리아를 시작할까."
"울어라 소리쳐라 그리고 비명지르며 사라져버리렴"
"절명의 아리아"
-제 1마녀- -
618 파크 (Iqo5gyJPMs) 2020. 8. 5. 오후 10:14:03>>603 무력......
(돌아보니 엄청 스케일 커졌던 것 같은데)
필살기 대사들이(허버허버 -
619 공기주 ◆xAZHNCCHDY (OdgUfeK7xU) 2020. 8. 5. 오후 10:15:18"간다 이것이 내 모든 것을 건 오의!"
"CHIM 개방! 나는 이 세계를 지키겠어."
"섬멸술식 데드 엔드 크라이시스"
-파크- -
620 주나가드너CQ청금석마블리테주 (XwM8wV0mNw) 2020. 8. 5. 오후 10:15:36
-
621 통통이주 (EVmIuy.F/k) 2020. 8. 5. 오후 10:15:42>>606 대충ㅋㅋㅋㅋㅋ 뭐냐고요 최강마법사씨 진짜 소소하다
>>602 레펠란테 드라마 시작할때 노래라고요?
PD님 왜 이렇게 늦게 오셨어요? 팝콘각이다 -
622 루프 ◆zjZtLQVDWY (XvNzWV0EG6) 2020. 8. 5. 오후 10:15:46그러고보니
심장 물드는 거요, 장미꽃잎 한장 한장 차례대로 검은색이 물들게 될 거예요. 꽃잎 하나가 완전히 검은색이 되면, 글쎄요, 어떻게 되려나 -
623 공기주 ◆xAZHNCCHDY (OdgUfeK7xU) 2020. 8. 5. 오후 10:16:19"자, 나는 너 너는 나"
"이제 너와 나는 하나가 됬으니 잘 지내는게 좋겠지?"
"네 몸은 잘 쓸게. 내 힘의 동력원으로 말이야!"
-통통이-
-
624 루프 ◆zjZtLQVDWY (XvNzWV0EG6) 2020. 8. 5. 오후 10:16:22씨큐씨
귀여워
아니 최강 대마법사님이 저렇게 귀여워도 되냐고요.... -
625 루에주 (7DuYvImA7s) 2020. 8. 5. 오후 10:16:32>>615
생명&기계공학이 극단적으로 발전했구나 코펠아.... 이쯤이면 인간을 만들어 낸거랑 다름없는데 ... -
626 파크 (Iqo5gyJPMs) 2020. 8. 5. 오후 10:16:45(좋아 비슷한 대사 써봐야지)
>>620 헐 귀여워 -
627 펠주 (y8xpwcuhq2) 2020. 8. 5. 오후 10:17:08
-
628 루에주 (7DuYvImA7s) 2020. 8. 5. 오후 10:17:12씨큐는 안정적으로 귀엽다 ㅎㅎ
-
629 박주 ◆Ni7Ms0eetc (v.se.2WR4k) 2020. 8. 5. 오후 10:17:14>>609 하핫
-
630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후 10:17:16>>622 그걸 오너가 모르면 어케
-
631 루프 ◆zjZtLQVDWY (XvNzWV0EG6) 2020. 8. 5. 오후 10:17:18>>625 그렇죠! 그렇다고 해도 일단 가장 중요한(혹은 그렇다고 생각하는) 뇌가 일단은 인공지능 컴퓨터니까요
-
632 박주 ◆Ni7Ms0eetc (v.se.2WR4k) 2020. 8. 5. 오후 10:17:44>>620 역시 내 짱친 안정적으로 구현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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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 루프 ◆zjZtLQVDWY (XvNzWV0EG6) 2020. 8. 5. 오후 10:17:48>>630 (웃음) 모르는 건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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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4 박주 ◆Ni7Ms0eetc (v.se.2WR4k) 2020. 8. 5. 오후 10:17:58그리고 안정적으로 기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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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5 루프 ◆zjZtLQVDWY (XvNzWV0EG6) 2020. 8. 5. 오후 10:18:09.dice 1 3.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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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6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후 10:18:28우웃
씨큐
귀여워... 우웃 -
637 렌카주 (OpguSFhygE) 2020. 8. 5. 오후 10:18:41귀여우어ㅓ어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
-
638 공기주 ◆xAZHNCCHDY (OdgUfeK7xU) 2020. 8. 5. 오후 10:18:45"자, 자 갑니다요! 초절정 미소녀인 이 몸의 초필살기!"
"심연에서 나온 자여, 사슬을 풀고 대지를 걸어라"
"그대는 벌, 그대는 재앙, 그대는 침묵"
"그대는 상, 그대는 축복, 그대는 소란"
"모순된 형태를 이룬채 화려하게 날뛰어라!"
"슈뢰딩거! 패러독스!"
-카린- -
639 공기주 ◆xAZHNCCHDY (OdgUfeK7xU) 2020. 8. 5. 오후 10:19:10시큐는 원레 귀여웠어.
-
640 루프 ◆zjZtLQVDWY (XvNzWV0EG6) 2020. 8. 5. 오후 10:19:44항상 생각하는 거지만 공기주의 캐해력은 대체....
-
641 박주 ◆Ni7Ms0eetc (v.se.2WR4k) 2020. 8. 5. 오후 10:19:45MISSIO - Dizzy
글고 이게머냐면 채셔.. 계연 전 그 머시기.. 캐릭터빌딩때 얘 닮았어~~~~ 하면서 했던 노랜데
지금도 닮앗나...? 모르겠음이다
안 닮았다의 모르겠음이 아니라 ㄹㅇ 모르겟어 머 그게 냔냐의 매력이겟지요 -
642 펠주 (y8xpwcuhq2) 2020. 8. 5. 오후 10:20:40스키야키 만드는과정보고잇는데 배고프다..
-
643 공기주 ◆xAZHNCCHDY (OdgUfeK7xU) 2020. 8. 5. 오후 10:21:32"너를 쓰러트리면 시험을 안 봐도 점수를 좋게 준다더라"
"그렇게 된 거니까 순순히 쓰러져"
-에임- -
644 통통이주 (EVmIuy.F/k) 2020. 8. 5. 오후 10:21:56>>613 적에게도 신사적인 데비... 역시 멋있다
꿈속으로 보내버리지만 영원한 꿈속이라는것
신더 으아아악 신더 너무 멋있어요
세태의 모순을 고발하는 느낌
진짜 투사같은 신더하고 잘어울린다
>>617 헉헉 마녀뽕 찬다
내가 꼭 마녀 내고 만다ㅠㅠ
음악에 취해 사라져가는 사람들이 그려져요...
>>619 역시 이 자식 주인공 재질이구만
마지막 필살비명도 주인공스럽다
역시 파크다
>>620 천사가 재림했다...?
이제 인류는 구원받는 건가요?
일단 제 눈과 마음은 구원받았습니다만 -
645 박주 ◆Ni7Ms0eetc (v.se.2WR4k) 2020. 8. 5. 오후 10:22:01슬데업는 티미) 채셔 강아지 컨셉 잡히기 전에는 애칭이 키티엿답니다
-
646 공기주 ◆xAZHNCCHDY (OdgUfeK7xU) 2020. 8. 5. 오후 10:22:03덤으로 루나주 있으니
루나시도 짜둔거 푼다[휙] -
647 박주 ◆Ni7Ms0eetc (v.se.2WR4k) 2020. 8. 5. 오후 10:22:25☆너를 쓰러트리면 시험을 안 봐도 점수를 좋게 준다더라☆
-
648 루에주 (7DuYvImA7s) 2020. 8. 5. 오후 10:22:4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임이 ㅋㅋㅋㅋㅋㅋ 안그래도 본업있는데 시험에 쪼달려서 ㅋㅋㅋㅋ
공기주 감사합니다(넙죽 -
649 파크 (Iqo5gyJPMs) 2020. 8. 5. 오후 10:22:45>>645 뭐야 키티라고 부를래요
-
650 멍멍이주인 (4NnxKlDMXo) 2020. 8. 5. 오후 10:23:29멍주 잠수탑니다
-
651 박주 ◆Ni7Ms0eetc (v.se.2WR4k) 2020. 8. 5. 오후 10:23:47>>649 ㅋ ㅋ ㅋㅋㅋㅋ 맘대루 해~~~
-
652 루프 ◆zjZtLQVDWY (XvNzWV0EG6) 2020. 8. 5. 오후 10:23:52>>646 !감사합니다
-
653 박주 ◆Ni7Ms0eetc (v.se.2WR4k) 2020. 8. 5. 오후 10:23:59댕 바
-
654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후 10:24:20댕-바
이거 그거지 내 위에 있는 녀석을 모조리 해치우면 내가 1등
역시
냔냐 -
655 공기주 ◆xAZHNCCHDY (OdgUfeK7xU) 2020. 8. 5. 오후 10:25:02"불사조는 죽어도 재에서 다시 태어난다고 전해져"
"그렇기에 나는 더이상 굴하지 않을거야."
"..더이상 나는 혼자가 아닌 것을 깨달았으니까"
"페니키아 벤누"
"...미안, 하지만 후회하지는 않아"
-루나시- -
656 통통이주 (EVmIuy.F/k) 2020. 8. 5. 오후 10:25:57>>623 으아아아악
통통통통이다!!!!!
통통이가 내 머릿속에서 튀어나와서
멋대로 대사를 쓴다!!!
>>638 ☆초절정 미소녀인☆
키린이도 엄청 주인공 재질인데요
메인 히로인 같기도 하고
뭔가 그럴싸한건 다 들어가 있다
>>643 아니ㅋㅋㅋㅋ 쿨하다...!
쿨하고 껄렁껄렁한 에임이 같네요 -
657 공기주 ◆xAZHNCCHDY (OdgUfeK7xU) 2020. 8. 5. 오후 10:26:24(탕!) (탕!) (탕!)
"병신이냐? 씨부릴 시간에 한발을 더 쐇으면 서잇는건 너였을거 아니냐."
"설마 내가 대사가 끝날 때까지 기다려주는 착한 놈인줄 알았냐?"
"미안하지만 아저씨는 나쁜 사람이거든 ㅎ"
-넛케이스- -
658 공기주 ◆xAZHNCCHDY (OdgUfeK7xU) 2020. 8. 5. 오후 10:27:47댕바
암튼 다 풀었다. -
659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후 10:28:28>>613 https://youtu.be/zNrKoWG7Cj0
어서와 부분을 보고 생각난 노래(영상 내 엄한 부분 있음 주의) -
660 공기주 ◆xAZHNCCHDY (OdgUfeK7xU) 2020. 8. 5. 오후 10:29:33"어서와 초톡방은 처음이지?"
(아님) -
661 통통이주 (EVmIuy.F/k) 2020. 8. 5. 오후 10:29:38>>655 페키니아 벤누가 무슨뜻이지...
아무튼 루낫시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필살기 대사까지 날 울려요 우웃
수도꼭지가아ㅠㅠㅠㅠㅠㅠㅜㅜㅠ!!! -
662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후 10:30:08하하하 테사기다 테사기(코드와 티코니 일댈을 보며)
-
663 공기주 ◆xAZHNCCHDY (OdgUfeK7xU) 2020. 8. 5. 오후 10:31:46>>661 페니키아=피닉스의 어원이 됬다고 전해지는 단어
벤누=불사조하면 떠오르는 피닉스의 모티브가 된 이집트의 불사조
그러하다. -
664 통통이주 (EVmIuy.F/k) 2020. 8. 5. 오후 10:31:46>>641 와 알채셔 한편 뚝딱 봤다
-
665 루프 ◆zjZtLQVDWY (XvNzWV0EG6) 2020. 8. 5. 오후 10:32:48우리 루나...진화해서 불사조가 됐구나
하긴 지금도 재생은 되니까 크게 다르지 않을지도
역시 공기주
캐해 맛집... -
666 박주 ◆Ni7Ms0eetc (v.se.2WR4k) 2020. 8. 5. 오후 10:36:19☆싫다고 할까, 죽을것같으니까.☆
(히죽 -
667 공기주 ◆xAZHNCCHDY (OdgUfeK7xU) 2020. 8. 5. 오후 10:36:27계산비
3 독백입니다[청구하기] -
668 가드너CQ청금석주나마블리테주 (XwM8wV0mNw) 2020. 8. 5. 오후 10:37:30오늘 쓴 독백 두개 어제쓴거 하나
3독백입니다 -
669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후 10:38:05타나토필리아 독백 두 개와 신더 독백 하나
3독백입니다 -
670 파크 (Iqo5gyJPMs) 2020. 8. 5. 오후 10:38:17>>667 ㅖ
-
671 공기주 ◆xAZHNCCHDY (OdgUfeK7xU) 2020. 8. 5. 오후 10:38:28(신규) 3 독백입니다.
-
672 루프 ◆zjZtLQVDWY (XvNzWV0EG6) 2020. 8. 5. 오후 10:38:42어제만 해도 두개 이상 썼고
오늘 한개 더 썼으니까
3 독백 계산
ㅔ -
673 루프 ◆zjZtLQVDWY (XvNzWV0EG6) 2020. 8. 5. 오후 10:38:54그러면...또 써와야죠 뭐
-
674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후 10:39:29(살려주세요)
-
675 가드너CQ청금석주나마블리테주 (XwM8wV0mNw) 2020. 8. 5. 오후 10:40:15
-
676 공기주 ◆xAZHNCCHDY (OdgUfeK7xU) 2020. 8. 5. 오후 10:40:22후..
픽크루 1개로 봐드리겟씁니다..[가주뭄] -
677 가드너CQ청금석주나마블리테주 (XwM8wV0mNw) 2020. 8. 5. 오후 10:40:46아얏 왜물어욧
-
678 통통이주 (EVmIuy.F/k) 2020. 8. 5. 오후 10:40:48>>667 아악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금방 마련할 수 있습니다! 마련할 수 있다구요!
>>663 공기주는 천재다 땅땅
>>657 누가 봐도 악당인데 악인을 싫어하는 묘한 광경 -
679 코드주 (bVzj69O9eQ) 2020. 8. 5. 오후 10:41:10☆테사기다 테사기☆
>>666 코드가... 뒷담까는것같다 싶으면 옆구리 간지럽히기...☆ -
680 공기주 ◆xAZHNCCHDY (OdgUfeK7xU) 2020. 8. 5. 오후 10:41:30사실 가주를 물면 주나뮴이라는 물질이 나와서 가챠 운이 1%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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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1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후 10:41:35뿌테하는 일대일을 보고 쓰는 어쩌구
테트리스
: 아 키 씹혔어!
아 홀드 왜 안 눌려!
아 저것만 돌려서 넣으면 사는 건데!
아 키 씹혀서 안 들어갔어!
와 뿌요 딜 사기
이게 상쇄가 된다고?
아니 테트리스끼리 붙었을 때 딜보다 약하게 들어가고 있거든??
뿌요뿌요
: 아 키 씹혔어!
왜 색깔이 안 나와...?
왜 저렇게 붙어서 나와...?
왜 필요한 게 안 나와...?
아니 방해뿌요가 왜 저렇게 나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치겠네
어렵게 쌓은게 상쇄됐다
이건 테사기다 -
682 공기주 ◆xAZHNCCHDY (OdgUfeK7xU) 2020. 8. 5. 오후 10:41:46넛주여
위에 넛케 필살기 대사있다[소근] -
683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후 10:42:02☆주나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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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4 박주 ◆Ni7Ms0eetc (v.se.2WR4k) 2020. 8. 5. 오후 10:42:03>>679 티콘이한테 들리지 않는 괄호 뒷담은 인간말종이라고 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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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5 박주 ◆Ni7Ms0eetc (v.se.2WR4k) 2020. 8. 5. 오후 10:42:53>>681 ㅋㅋ 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 모야 귀여워요 ㅋ ㅋ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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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6 통통이주 (EVmIuy.F/k) 2020. 8. 5. 오후 10:43:41끝말잇기할때 주나뮴 말해도 되나요
흔한 테사기와 뿌사기 -
687 공기주 ◆xAZHNCCHDY (OdgUfeK7xU) 2020. 8. 5. 오후 10:43:50그러니 오늘은일찍 잔다.
내일은 아침에 한정 픽업이 있기 때문이다[거짓말] -
688 Coppelia Maximoff ◆zjZtLQVDWY (XvNzWV0EG6) 2020. 8. 5. 오후 10:44:02아래를 내려다봅니다. 빛은 휘황찬란하게 사방을 밝히고 있습니다. 전에는 이곳도 꿈과 희망에 가득찬 사람들로 넘쳐났던 적이 있었습니다. 코펠리아는 그것을 보고 그렇게 오고 싶어했었습니다. 빛나는 광경에 자신도 함께하고 싶어했습니다. 불행히도 그 꿈을 이룰 수 있을 것같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별다른 감정이 들지 않는 것은 제가 기계이기 때문일까요, 혹은 그것이 제 꿈이 아니었기 때문일까요. 아직 미숙한지라 저는아직 답을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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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 가드너CQ청금석주나마블리테주 (XwM8wV0mNw) 2020. 8. 5. 오후 10:44:21공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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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후 10:44:29공-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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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1 박주 ◆Ni7Ms0eetc (v.se.2WR4k) 2020. 8. 5. 오후 10:44:41코펠아 ;-;
공 바 -
692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후 10:45:40코펠이의 꿈은... 엄마아빠랑 같이 이런 곳에 놀러오는 것이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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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3 파크 (Iqo5gyJPMs) 2020. 8. 5. 오후 10:45:46힝 코펠아...
공바~ -
694 루프 ◆zjZtLQVDWY (XvNzWV0EG6) 2020. 8. 5. 오후 10:46:09공-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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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5 통통이주 (EVmIuy.F/k) 2020. 8. 5. 오후 10:46:46수도꼭지를 튼다
코펠이 독백을 읽는다
눈물이... 멈추지 않는다...!
우우웃 우우우우....
코펠이 너무 담담해서 더 슬퍼요...
슬퍼할 겨를도 없는 상황이죠...
나라도 얼빠졌을듯...ㅠㅠㅠ -
696 코드주 (bVzj69O9eQ) 2020. 8. 5. 오후 10:50:54>>681 이건 아는자의 발언이다
와중에 코드 저 대사 한번씩 다 해봤을것 같다
공기주에게... 가챠의 운을 빌어주겠다 -
697 가드너CQ청금석주나마블리테주 (XwM8wV0mNw) 2020. 8. 5. 오후 10: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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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8 박주 ◆Ni7Ms0eetc (v.se.2WR4k) 2020. 8. 5. 오후 10:51:51머리푼마블이다
머리푼 마블이
머리
푼
마블이
으악
악
-
699 통통이주 (EVmIuy.F/k) 2020. 8. 5. 오후 10:52:24으아아아앙 마블이 깜찍해요
곰인형 노래같다
동그란눈에 작은 코
하얀 피부를 가진 소녀 -
700 코드주 (bVzj69O9eQ) 2020. 8. 5. 오후 10:52:29☆☆티콘이한테 들리지 않는 괄호 뒷담은 인간말종이라고 해도 된다☆☆
코펠이는... 언제 행복해지나요 -
701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후 10:52:46(뿌테 비공식 경기를 보면 이해하기 쉽다)
마블아
마블아
!!!!!!!!!!!!!!!! -
702 가드너CQ청금석주나마블리테주 (XwM8wV0mNw) 2020. 8. 5. 오후 10:53:17뭐냐 그 사실 전범이 씨큐몸 차지한상태면
씨큐 아는 톡방사람들 반응이 궁금하다
나중에 잠시 굴려볼까 -
703 코드주 (bVzj69O9eQ) 2020. 8. 5. 오후 10:53:43머
리
푼
마
블
이 -
704 통통이주 (EVmIuy.F/k) 2020. 8. 5. 오후 10:53:49헉... 재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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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5 가드너CQ청금석주나마블리테주 (XwM8wV0mNw) 2020. 8. 5. 오후 10:53:56통통주 주접 귀여워
우리집 예쁜아기곰은.. 사람을 물어요 -
706 코드주 (bVzj69O9eQ) 2020. 8. 5. 오후 10:54:16>>702 덜걱덜걱(호기심과 아아악이 싸우고 있는자의 몸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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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 박주 ◆Ni7Ms0eetc (v.se.2WR4k) 2020. 8. 5. 오후 10:54:21갠찬아 기여우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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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 가드너CQ청금석주나마블리테주 (XwM8wV0mNw) 2020. 8. 5. 오후 10:54:38마블:머리푸는게 생각보다 효과가 좋네요
마블:비스트사냥에 활용할수 있을까요 -
709 박주 ◆Ni7Ms0eetc (v.se.2WR4k) 2020. 8. 5. 오후 10:54:46>>702 (전쟁피해자 짱친캐오너의 덜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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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통통이주 (EVmIuy.F/k) 2020. 8. 5. 오후 10:55:03☆사람을 물어요☆
ㅋㅋㅋㅈㅋㅋㅋㅋㅋ
순식간에 혈흔 낭자해진
동심의 세계... -
711 푸른 수첩 ◆zjZtLQVDWY (XvNzWV0EG6) 2020. 8. 5. 오후 10:55:038/5
왜 영화나 책, 연극을 그렇게 좋아하냐고 물으면 뭐라고 답해야할지는 잘 모르겠다. 그냥 그것들이 좋았다. 아주 어릴적부터 티비에서 나오는 시끌벅적한 예능을 지켜보기보다는 낡은 책 냄새로 가득한 서점에 있는 편이 좋았다. 아이들이 지루하다고 하는 흑백영화를 열심히 찾아보던 것도 기억난다. 특히 찰리 채플린의 '위대한 독재자'에 나오는 연설을 좋아해서 어떻게든 녹음하여 다니던 것도. 연극이나 뮤지컬도 좋아했다. 누군가의 앞에서, 특히 많은 사람의 앞에서 연기를 하는 건 부끄러웠지만 혼자서 거울을 보며 이것저것 상상하고 연기해보는 것을 좋아했다. 그냥 그랬다. 좋아하는 것들을 잘 찾지 못하겠다는 친구들에 비하면 난 행운아였다. 그냥 그런 것들이 나를 행복하게 만든다는 것을 바로 깨달았으니 말이다. -
712 박주 ◆Ni7Ms0eetc (v.se.2WR4k) 2020. 8. 5. 오후 10:55:08비스트놈들 마블이한테 첫눈에 반해서 온순해지지 못할까(철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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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후 10:55:12☆우리집 예쁜아기곰은.. 사람을 물어요☆
(두근두근두근두근) -
714 가드너CQ청금석주나마블리테주 (XwM8wV0mNw) 2020. 8. 5. 오후 10:55:47음!역시 다들 고장나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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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루프 ◆zjZtLQVDWY (XvNzWV0EG6) 2020. 8. 5. 오후 10:56:05머리푼 마블이
마블아
귀여워 -
716 박주 ◆Ni7Ms0eetc (v.se.2WR4k) 2020. 8. 5. 오후 10:56:25알렉....... 제대로 고장나겎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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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후 10:57:24고장나는 사람이 몇이야
(대충 고장나는 사람들에 의해 같이 고장남)
이것이 바로 체인 라이트닝?
프렛아
좋아하는 걸 바로 알았구나 -
718 가드너CQ청금석주나마블리테주 (XwM8wV0mNw) 2020. 8. 5. 오후 10:57:47톡방에 무거운 혼란을 초래할거같으니 이건.. 썰로만 남겨두자
씨큐복지 간다 -
719 루프 ◆zjZtLQVDWY (XvNzWV0EG6) 2020. 8. 5. 오후 10:58:01우리집 애들...씨큐 좀 아는 거면 일단 루나인데
고장! -
720 통통이주 (EVmIuy.F/k) 2020. 8. 5. 오후 10:58:25흑백영화 느낌 조치...
근데 누구지...
되게 2000년대 잔잔한 감성 떠오르는 독백이다 -
721 통통이주 (EVmIuy.F/k) 2020. 8. 5. 오후 10:59:33아하 프렛이구나 기여엉ㅠ
프렛이 연기하는거 좋아했구나
기여어 기여어어어 -
722 가드너CQ청금석주나마블리테주 (XwM8wV0mNw) 2020. 8. 5. 오후 11:00:50아냐 어차피 사라질텐데 괜찮지 않을까?
뭐 하려 할때마다 씨큐의 무의식이 개입해서 아무 사고도 못치고 톡방에서 어그로만 끌고있는 전범 -
723 박주 ◆Ni7Ms0eetc (v.se.2WR4k) 2020. 8. 5. 오후 11:01:36ㅋ ㅋ ㅋㅋㅋㅋㅋㅋ 당신으 영혼이.. 시키는 대루.. 하십시오..
-
724 루프 ◆zjZtLQVDWY (XvNzWV0EG6) 2020. 8. 5. 오후 11:01:57어린이 코펠리아는 11시 정도되면 퇴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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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 가드너CQ청금석주나마블리테주 (XwM8wV0mNw) 2020. 8. 5. 오후 11:02:09자꾸 후레썰밖에 생각이 나질 않는다
씨큐모습으로 넛케앞에 간 C의 관리자가 어디까지 입을 털면 넛케가 씨큐모습이라도 때릴수 있었을까 같은 궁금증이라던가 -
726 가드너CQ청금석주나마블리테주 (XwM8wV0mNw) 2020. 8. 5. 오후 11:04:09코펠리아...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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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후 11:05:07영혼의 울부짖음이 들리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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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제 1의 오베르튜레 (y8xpwcuhq2) 2020. 8. 5. 오후 11:05:09맑은 하늘 한점없이 매연의 회색도시 속은 사람들이 톱니바퀴처럼 굴러간다.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지
무엇을 위해 일하는지. 무엇을 위해 결혼을 하고 자식을 낳아 결혼하는지. 그런것조차. 의미가 없다는듯.
회색의 매연이 흩날리는 이곳에서는 애정이라는 감정이 존재하지않는다. 사랑이라는 감정이 존재하지 않는다.
행복이라는 감정이 존재하지 않는다.
도시의 건물도, 하늘도, 사람도 모두 회색빛깔로 챗바퀴처럼 돌아가는 삶을 살아간다.
그 누구하나 의문을 가지지않고.
제 1의 마녀는 거기에서부터.
이해득실로만 가득찬 회색의 인간들에게서 태어나 이해득실로 버려지고
이해득실이 아닌 행복을 갈구했다. 애정을 갈구했다.
사랑을 갈구했다.
버려지는 그 순간에도 언젠가는 다시 되돌아와 태어난 요람에서 사랑을 받을 수 있을거라는 생각을 가진채
회색도시에서 사랑을 갈구하며 노래했다.
웃기게도 그것이 소녀가 제1의 마녀가 된 원인이었다.
사랑을 갈구하는 노래는 도시에 받아들여지지않았다. 차가운 회색의 조소만이 비웃고
요람에서 태어나게 만든 이들을 다시 만났음에도 소녀가 찾는 사랑은 주지않았다.
오히려 매몰차게 걸리적거리는 소녀를 회색적인 비난과 회색적인 폭력으로
애정은 그들에게 있지않았다. 오히려 자신들의 삶이 각박해지니 소녀를 죽여 무언가를 얻으려했다.
소녀에게는 네가 죽는거야 말로 우리의 행복이라고 우리의 행복을 위해 죽어주겠냐고
그런 안이한 생각이 운좋게 살아남은 소녀에게 뒤틀림으로 성장했다.
죽는거야 말로 행복이구나.
죽는거야 말로 사랑이구나.
그럼 그런 사랑을 전도하자.
같이 죽어버리자.
같이 죽어버리는거야 말로 사랑이니까
모두에게 사랑을 나눠주자.
처음으로 소녀는 자신을 태어나게한 두 사람을 사랑으로 가득차게했다.
그리고 머지않아 사랑을 전도하던 소녀는
신의 선택을 받아 제 1의 마녀가 되었다.
제 1의 오베르튜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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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 가드너CQ청금석주나마블리테주 (XwM8wV0mNw) 2020. 8. 5. 오후 11:06:51헉
오베르튜레에게 저런 이야기가 있었구나 -
730 루프 ◆zjZtLQVDWY (XvNzWV0EG6) 2020. 8. 5. 오후 11:07:14아니
아니
아니
제 1의 마녀씨
아니 -
731 박주 ◆Ni7Ms0eetc (v.se.2WR4k) 2020. 8. 5. 오후 11:08:47파가니니 (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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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후 11:08:55돌겠네!(돌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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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 코드주 (bVzj69O9eQ) 2020. 8. 5. 오후 11:10:52☆씨큐모습으로 넛케앞에 간 C의 관리자가 어디까지 입을 털면 넛케가 씨큐모습이라도 때릴수 있었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충... 씨큐를 인질잡으면 쉬울것이다(후레오너2) -
734 펠주 (y8xpwcuhq2) 2020. 8. 5. 오후 11:11:29오베르튜레, overture는 서곡이라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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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5 코드주 (bVzj69O9eQ) 2020. 8. 5. 오후 11:11:45아니
오베르튜레
노력한거였냐고 -
736 알마주 (VsgIuOvmDQ) 2020. 8. 5. 오후 11: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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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 가드너CQ청금석주나마블리테주 (XwM8wV0mNw) 2020. 8. 5. 오후 11:11:56"어차피 모습이 똑같으니까 상관없지 않아? 고로 이제부터 도미니크군은 나랑 사귀고 있는걸로"<이런거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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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8 펠주 (y8xpwcuhq2) 2020. 8. 5. 오후 11:12:04마녀랑 모르가나는 사이되게 안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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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9 추격1 (EVmIuy.F/k) 2020. 8. 5. 오후 11:12:06전편 줄거리 요약 : 자뻑 퇴마사가 강령술이 유행하는 실마리를 잡아 여의도의 디펙트 타운으로 가지만 실종되고 만다. 마지막으로 영상통화를 남겼으며 그 내용이 유일한 증거가 된 상황.
희영 "뷰티 디렉터 라고... 쓰여 있네요."
민씨 "도혜 녀석이 마지막으로 남기고 간 단서니 뭐라도 나오면 좋겠다만..."
희영과 민씨 두 사람은 도혜가 마지막으로 남긴 실마리를 살펴보며 해결되지 않은 사건의 단서를 찾으려고 애썼다. 민씨에게 마지막으로 남긴 영상통화를 기점으로 도혜와의 연락이 끊기고 말았고 경찰에서도 디펙트 타운의 실종자는 찾기 힘들다며 쉬쉬하는 상태라 두 사람은 어쩔 도리가 없어 녹화된 통화 내역만 반복해 돌려보고 있을 뿐이었다. 도혜가 남긴 마지막 단서, 복합 쇼핑몰 형식의 화장품 가게는 10-20대 여성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었고 희영 역시 교내에서 가게의 이름을 접한적이 있었다.
희영 "그럼 하나 부탁 드려도 되겠습니까?"
희영은 민씨에게 서울 내 있는 가게에 대해 조사를 부탁하며 자신 역시 가까운 뷰티 디렉터로 향했다. 점포는 분점임에도 규모가 컸으며 예상 외로 다양한 연령대의 손님이 오갔는데 아무래도 팔고 있는 물건의 폭이 넓기 때문인 것 같았다. 무엇보다 가게는 이색적이게도 방문객의 무료 점을 봐 준다는 형식을 내걸었기 때문에 희영은 곧장 이상한 기류를 느낄 수 있었다. 가게 내 판매되는 부적의 양이 생각보다 많다는 사실이었다.
마치 일상적으로 접해도 이상하지 않다는 듯이 판매되는 부적 중에는 퇴마용 부적이나 강령술용 용품도 섞여 있어 희영은 더욱 부자연스러움을 느꼈다. 하지만 역시 가장 이상한 것은 화장품 가게임에도 점을 쳐준다는 방식 자체였다. 희영은 점을 치는 무당의 앞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무슨 일로 오셨습니까?"
희영 "제 미래를 점치러 왔습니다."
무당은 미래를 점칠 수 없다. 그저 신의 힘을 빌려 예측하는 것이 전부였기에 실력 있는 무당도 조언을 하는 선에서 밖에 그칠 수 없었다. 희영은 그것을 알기에 눈 앞의 여성이 가짜인지 시험하려 든 것이다. 그러나 눈 앞의 무당은 스스럼 없이 점을 치기 시작하더니 무거운 목소리를 연기하며 입을 떼었다.
"눈 앞에 어둠이 보입니다. 근시일 내 큰 화를 당하실 운명입니다. 악운을 피하는 방법을 알려 드릴테니 그대로 따라하시면 됩니다."
말과 함께 건내진 것은 강령술을 하는 방법이 적힌 메모였다. 뭔가의 직감이 앞을 밝히는 기분이 들었다. 희영은 조용히 일어나 가게를 조금 돌아 보다가 문 밖으로 나섰다. 그리고 희영의 뒤를 따르는 걸음 소리에 꼬리를 발견한 사냥꾼 처럼 눈을 빛내고 숨을 죽였다. 사냥감을 잡으려는 덧은 가장 자연스러운 곳에 소리 없이 두어야 하는 법이므로.
??? "안녕, 우리 같은 학교네? 혹시 너도 점쟁이님께 악운 퇴치법 받았으면 같이 하지 않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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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 가드너CQ청금석주나마블리테주 (XwM8wV0mNw) 2020. 8. 5. 오후 11:12:46마카롱주가 또 무언가를 물어왔다
굿마굿마 -
741 추격2 (EVmIuy.F/k) 2020. 8. 5. 오후 11:12:52검푸른 눈동자가 마주본 것은 살가운 미소를 지으며 다가오는 그녀였다. 어쩐지 낯설지 않은 기시감을 풍기며, 앞서 같은 목적이 있음을 설명하는 건 마치 속임수를 감추려고 너스레를 떠는것만 같았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다른 촉이 희영의 감을 두드렸다. 희영은 눈을 가늘게 뜨는 대신 또렷한 눈으로 그녀의 눈을 마주보았다. 적갈색 눈은 한 번도 본 적 없는 눈이었다. 아니 어디선가 본 적 있었던가? 묘한 기시감의 원인을 찾지 못하고 희영은 고개를 끄덕였다.
이희영 "그러자, 너 이름이 뭐지? 처음 보는 것 같아서."
나주화 "나주화야, 친구가 많이 없어서 그럴거야. 나는 너 자주 봤었는걸."
이희영 "...그래? 그럼 어디로 갈 생각이야?"
알 수 없는 웃음을 짓고는 손짓을 하는 그녀를 따라 걸음을 옮긴다. 도착한 곳은 인근 디펙트 타운이었다. 서울 근교의 디펙트 타운은 규모가 작은 편으로 서울의 집값을 감당할 수 있는 디펙트 어댑터가 적은 탓도 있었지만, 한 차례의 건물 재생 사업을 통해 서울에는 기계화 되지 않은 건물이 몇 채 남지 않은 때문도 있었다. 무엇보다 낙후화된 건물은 비용이 높다는 이유로 방치되는 경우도 있어, 서울의 디펙트 타운에는 유난히 폐가가 많았다.
희영은 그녀를 따라 폐가 중 한 곳에 들어선 뒤에야 그 기시감의 원인을 알아차릴 수 있었다. 낯선 형태의 부적이 그녀의 목에 걸려 흔들리고 있었다. 희영은 오래전이었지만 부적의 모습을 본 때를 떠올리며 미간을 찌푸렸다. 희영의 가문을 찾아왔던 중년의 여성에게서 거절한 부적 중 하나였다는 사실을 떠올린 것이다. 큰아버지가 부적을 무르며 꺼내던 이야기 까지도.
그자는 애동을 여럿 거느릴 정도로 힘 있는 무당이었다. 단순히 눈썰미가 좋고 발이 넓은것이 아니라 받은 신이 강해 부적에 힘을 담을 수 있던 자의 부적. 그 부적은 만능의 비원과 같아서 누구나가 원하는 매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희영의 큰아버지는 부적을 받지 않았다. 부적이란 힘이 없는 자들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지, 힘 없는 자들을 홀리기 위해 사용되어서는 안되는 것이라는 신념 하에 거절했던 것이다.
희영은 눈썰미가 좋은 편이었다. 단번에 그녀의 목에 걸린 부적이 그자가 그린 부적이었음을 알아볼 수 있었으며, 그런 이유로 배후가 심상치 않다는 사실 또한 짐작할 수 있었다.
그 여자는 희영의 큰아버지가 우려하던 대로 부적을 통해 권력을 취하고자 했다. 자신을 찾아온 사람들을 의도적으로 미행하고 고립시킨 끝에 자신을 향한 맹신으로 바꾸어 버린다는 계획이었다. 큰아버지는 큰무당의 힘을 빌어 아는 사람들을 모아 그녀를 고발하고 그녀의 터에서 그녀를 내쫓았다. 그렇게 일단락 되었던 것이, 마치 불씨를 끄지 않은 게 문제였다는 듯 빠르게 마수를 뻗으며 여기까지 왔다.
희영은 조용히 부적을 빼들며 그녀의 적갈색 눈동자를 주시했다. 가벼운 듯 싶다가도 서글대는 듯한 웃음에는 희영 조차도 짐작하지 못할 속셈이 있을터다. 희영은 망설이는 성격이 아니었다. 부적에 불을 켜자 그녀도 낌새를 눈치챘는지 갈색 눈동자가 희영을 향했다.
나주화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지만 후회할 일은 안 하는게 좋지 않을까?"
이희영 "후회할지를 결정하는건 네가 아니야."
입김에 희영의 부적에 불꽃이 일었다. 불꽃으로 이루어진 문자가 부적 밖으로 빠져나가며 나주화를 덮쳤다. 아니 덮쳤다고 생각했겠지. 희영은 돌연 되돌아오는 불꽃을 바라보며 순간 벌어진 일을 받아들이지 못했다. 그저 본능에 따라 머리를 감싸고 눈을 감았고 순간 불꽃이 부딪히는 소리에 고개를 들었다. 어느새 신물이 반응해 되돌아오는 불꽃을 삼킨 것이다. 희영은 신물에게 고개를 까딱이며 바깥으로 도망치는 그녀를 쫓았다.
단순한 달리기만이라면 뒤쫓아가기 버거웠을 것이다. 희영은 그녀를 향해 불꽃을 싣은 문자를 날리며 생각했다. 저 다리만 멈추게 하면 붙잡을 수 있을 것이다. 불로 된 문자가 그녀의 다리를 향해 달겨들자, 순간적으로 미간을 찌푸리며 그녀는 그 자리에 쓰러진다.
이희영 "후회하지 않는 선택을 하나 알려주지. 지금 여기서 순순히 도혜님이 가신 곳을 말하는 거야." -
742 펠주 (y8xpwcuhq2) 2020. 8. 5. 오후 11:13:49그리고 파가니니가 본명이 맞음.
그냥 기원을 말하고자하니 서곡이라는 뜻이고.. -
743 가드너CQ청금석주나마블리테주 (XwM8wV0mNw) 2020. 8. 5. 오후 11:14:19몬가... 몬가 구린 냄새가 난다
-
744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후 11:14:20그 걔 아녀 걔
도혜 독백에 나온 걔 -
745 Lucy (UD0VayGJnU) 2020. 8. 5. 오후 11:16:01
-
746 박주 ◆Ni7Ms0eetc (v.se.2WR4k) 2020. 8. 5. 오후 11:16:16후회할지를 결정하는건 네가 아니야 < 취향이어서 기립박수
-
747 루에주 (UD0VayGJnU) 2020. 8. 5. 오후 11:16:52뒷북 둥둥
톡하~~ -
748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후 11:17:30루하루하
웃
우웃
루시엔...... -
749 가드너CQ청금석주나마블리테주 (XwM8wV0mNw) 2020. 8. 5. 오후 11:18:11루에에엔
독백을 한번에 두개나 올리다니
굿통굿통 -
750 박주 ◆Ni7Ms0eetc (v.se.2WR4k) 2020. 8. 5. 오후 11:18:50루에엔
-
751 알마주 (VsgIuOvmDQ) 2020. 8. 5. 오후 11:18:58
-
752 루에주 (UD0VayGJnU) 2020. 8. 5. 오후 11:19:40뎁하가하
쪼은 밤이다~
통통이 우리 혜주 무사해야하는데 -
753 가드너CQ청금석주나마블리테주 (XwM8wV0mNw) 2020. 8. 5. 오후 11:19:58100km 밖에서 봐도 롭톰용 트레틀이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54 통통이주 (EVmIuy.F/k) 2020. 8. 5. 오후 11:20:10공기주에게 전해라
독백은 두배로 돌려받게 될것이라고
제 1마녀님...
애정이 많은 타입이셨다ㅠㅠㅠ
아니 저 애정많은 분께 뭔 일이 있으셨던거야ㅠㅠ
으아악 루시엔ㅠㅠㅠㅠㅠ
연기가 아니라 황혼이길 바랬대ㅠㅠㅜ
내 심장 으아아아 -
755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후 11:20:1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건 사서주한테도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756 박주 ◆Ni7Ms0eetc (v.se.2WR4k) 2020. 8. 5. 오후 11:20:21☆관리자님!☆
-
757 코드주 (bVzj69O9eQ) 2020. 8. 5. 오후 11:21:17>>737 ㅋㅋㅋㅋㅋㅋ 욕부터 박고 시작하겠군
사실 불사 이야기라던가 죽으려면 버려진 도시로 와야한다던가 하는걸로 이미 스택 꽤 쌓였겠지만
뭐요
한번에 2독백(벌떡) -
758 루에주 (UD0VayGJnU) 2020. 8. 5. 오후 11:21:23>>75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르는 사람은 누굴까 ㅋㅋㅋ -
759 파크 (Iqo5gyJPMs) 2020. 8. 5. 오후 11:22:25사서에게 보여주자...!
-
760 펠주 (y8xpwcuhq2) 2020. 8. 5. 오후 11:22:27멜라니 파가니니
-
761 코드주 (bVzj69O9eQ) 2020. 8. 5. 오후 11:22:35>>738 펠주가 썰풀어준다고?(프리즘귀짤)
☆관리자님!☆
(저번에 뽑은 환상체가 관리자님 부르는 걔인 관리가의 몸짓) -
762 루에주 (UD0VayGJnU) 2020. 8. 5. 오후 11:22:41사실 자세하게 쓰고싶었는데 그건 현생땜에 주말로..
-
763 박주 ◆Ni7Ms0eetc (v.se.2WR4k) 2020. 8. 5. 오후 11:22:43펜리르 비제 테마곡 정햇다 하하
그리고 악기는.. 방식은 정햇는데 트럼펫이랑 소뼈호른 사이에서 정하고 이씁니다 후레오너 -
764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후 11:22:43파크가 오너방에 소환됐어
-
765 멍멍이주인 (4NnxKlDMXo) 2020. 8. 5. 오후 11:22:53"남이 뭘 하든 신경 끄지? 처음 보는 사람인데."
"생각보다는 씩씩하네. 걱정 되어서 날아와준 신한테 너무 쌀쌀맞지 않아?"
"뭔 상관. ... 죽을 생각 없으니까 그냥 가라."
"죽을 생각이 없으면 옥상엔 왜 올라온 건데?"
그건... 하고, 그의 말을 반박하려던 입이 움직임을 멈춘다. 무의식적으로 옥상에 올라온 이유를 의식적으로 논리 있게 설명하라니? 쉽게 설명하지 못할 만도 했다. 남자는 그런 여자를 보며 눈을 휘면서 웃는다.
"삶에 대한 충동과 죽음에 대한 충동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었지?"
"...... 뭔 소리야..." 중2병 환자를 바라보는 시선으로 남자를 본다.
"계속해서 사회 속에서 살아가고픈 욕망이랑 죽어서 없어져버리고 싶은 욕망이 네 마음 속에서 비슷한 크기로 자리잡은 바람에 죽을지 말지 고민하고 있었잖아. 숨기지 않아도 괜찮아."
"허, 무슨 심리학자 되시는 분이신가봐요?"
코웃음을 치는 여자와 작게 소리내어 웃음을 터뜨리는 남자.
"그렇게 봐주다니 고마운걸. 심리학자도 영 틀린 건 아닌 호칭이지만, 가능하다면 나를 인간학자라고 불러줄래?"
자신을 인간학자라고 소개한 그 신은 키나가시 옆자락을 살짝 들어올리며 가벼운 인사를 올린다.
/// 독백 예고...? 나름 중요하기도 하고 마음에 드는 부분인데 감정선이나 흐름이나 기타 등등 때문에 잘라내야 해서 아쉬운 마음에 올리고 갑니다 -
766 아코주의 부스러기 중의 부스러기 (5brTNFbFTo) 2020. 8. 5. 오후 11:23:37아코 커미션 맡겨 보고 싶은데 신청하는게 뭔가 뭔가 어려워 보인다..
-
767 박주 ◆Ni7Ms0eetc (v.se.2WR4k) 2020. 8. 5. 오후 11:23:44파크가
파크가
독백예고(팝그작 -
768 파크주 (Iqo5gyJPMs) 2020. 8. 5. 오후 11:23:51에엑 나메가
헉 독백예고 -
769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후 11:23:57뭐야 개쩔어요
와중에 저
저 부분이
아
아! -
770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후 11:24:46데이브는 ????? 상태가 되어 잠깐 리타하였답니다
메타적으로는 오너의 카페인 드링킹+어깨결림으로(적당 -
771 가드너CQ청금석주나마블리테주 (XwM8wV0mNw) 2020. 8. 5. 오후 11:25:06독백예고
두근두근 -
772 루에주 (UD0VayGJnU) 2020. 8. 5. 오후 11:25:07☆파크가 오너방에 소환됐어☆
-
773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후 11:25:29아하
(야너두짤) -
774 알마주 (VsgIuOvmDQ) 2020. 8. 5. 오후 11:26:02
-
775 마페이주 (H6EHwassQE) 2020. 8. 5. 오후 11:26:42>>763
트럼펫
트럼펫
트럼펫
!
!
! -
776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후 11:26:50>>763 뭐야 이 굉장한
늑대한테 쫓기는 기분이 드는 음악인데 -
777 아코주의 부스러기 중의 부스러기 (5brTNFbFTo) 2020. 8. 5. 오후 11:27:33일단 커미션 사이트 뒤적거리다 리타한 아코주 갱신
-
778 펠주 (y8xpwcuhq2) 2020. 8. 5. 오후 11:27:45>>761
지독하게도 운명에 세뇌된 녀석이랑
운명론에서 벗어나려고하는 녀석이 사이좋을리가 없잖슴 -
779 가드너CQ청금석주나마블리테주 (XwM8wV0mNw) 2020. 8. 5. 오후 11:29:45
-
780 박주 ◆Ni7Ms0eetc (v.se.2WR4k) 2020. 8. 5. 오후 11:30:46아코 커미션이라고
마블아
왤케.. 깜찍하게 뛰어
기엽게시리 -
781 아코주의 부스러기 중의 부스러기 (5brTNFbFTo) 2020. 8. 5. 오후 11:31:09뒤적거리는데 뭐랄까 뭐랄까 잘 모르겠어서 뒷걸음질 쳐서 나왔습니다.
-
782 미 (llM0mFpQjQ) 2020. 8. 5. 오후 11:31:37신캐낸지 얼마 안됐는데 또 신캐마렵군
-
783 파크주 (Iqo5gyJPMs) 2020. 8. 5. 오후 11:32:38아하~
마블이 기여엇 -
784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후 11:32:44우웃 마블아
마블이 귀여워 우웃 -
785 박주 ◆Ni7Ms0eetc (v.se.2WR4k) 2020. 8. 5. 오후 11:32:46글구.. 이건 이리스가 파크한테 해주고십은말 갓아서..
노래 그만 올리라구?
알앗어미안해 -
786 코드주 (bVzj69O9eQ) 2020. 8. 5. 오후 11:33:29>>778 !
하긴
모든것은 운명대로라고 하면 한껏 비꼬고 깎아내리겠군 -
787 통통이주 (EVmIuy.F/k) 2020. 8. 5. 오후 11:33:38>>765 오 누구지... 옳은손인가...
기대된다 콜라 쮹 -
788 아코주의 부스러기 중의 부스러기 (5brTNFbFTo) 2020. 8. 5. 오후 11:3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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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9 가드너CQ청금석주나마블리테주 (XwM8wV0mNw) 2020. 8. 5. 오후 11:33:58영알못인데도 첫소절듣자마자 무릎갈리고 눈물나는데 정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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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후 11:34:26아코주공... 어째서 뼈만 돌아오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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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1 파크주 (Iqo5gyJPMs) 2020. 8. 5. 오후 11:34:58잠만 기다려 가사찾구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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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2 아코주의 부스러기 중의 부스러기 (5brTNFbFTo) 2020. 8. 5. 오후 11:35:19>>790 사는게 어렵다는걸 느끼고 왔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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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3 박주 ◆Ni7Ms0eetc (v.se.2WR4k) 2020. 8. 5. 오후 11:36:20컴션주분한테 이거 잘 몰라요ㅠ 하면 다 알려주시니까 두려워 하지 말어라
-
794 가드너CQ청금석주나마블리테주 (XwM8wV0mNw) 2020. 8. 5. 오후 11:36:23박주.. 좀 요술쟁이같다
마블 스진 어느세월에하나~~~생각하던 내가 박주가 마블생각나는 노래물어다준거 듣고 뽕찬다 크아악하고 독백을 다섯개씩 쓰고 신캐까지 냈잖아 -
795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후 11:37:11뭐 운명론이라고(운명 엿먹어 난 나만의 길을 간다맨들 오너)
너가 웃는 걸 보았다
거짓말하는 걸 보았다
부터 이미 나는 울어 -
796 Lunacy ◆zjZtLQVDWY (4WwIkAe6Yw) 2020. 8. 5. 오후 11:38:04너를 꺼내온 것이 잘못이었을까. 숨죽여 우는 너를 안으며 문득 그런 생각을 하였다. 차라리 네가 익숙한 고독 속에 있도록 내버려두는 것이, 이런 식으로 상처받는 것보다는 나았을까. 나는 잘 모르겠다. 그리고 대부분의 기억이 사라진 너는 이 문제에 대해 답해줄 수 없었다. 나는 다만, 숨죽여 우는 너를 가만히 토닥일 수밖에 없었다. 그런 쓸모없는 말에 네가 휘둘리지 않기를 바랬다. 지나치게 상처받지 않기를 바랬다. 찰나인 그들에게 신경쓰지 않기를 바랬다.
허나 그것과는 별개로, 학교에서 마저도 그러는 이들이 있다면 그건 본때를 보여줘야겠지.
작은 소녀에게는 보이지 않을 곳에서 푸른 눈이 한순간 번뜩였다.
아더(모브/그녀, 아이, 너): 부정적인 것을 모아놓았던 이면세계에 자아가 생겨서 만들어진 존재였으나 현재는 본질이 어둠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점만 제외하면 평범한 소녀이다. 그리고 루나의 양딸이기도 하다.
+덤)
아더: (비몽사몽한 목소리로) 언니 자...?
루나시: 아직. 왜, 악몽이라도 꿨어?
아더: 으응....
루나시: (제 곁을 톡톡 치며) 이리와, 그러면 오늘은 같이 자자.
루나시: 무슨 꿈을 꿨길래 그래?
아더: 언니가 갑자기 막...뿅하구 사라져서...
루나시: 걱정도 참. 언니는 아무데도 안갈테니까 푹 자기나 하세요, 작은 아가씨.
아더: 나 안 작아...
루나시: 그래그래, 우리 아더 다 컸어. -
797 박주(요술쟁이) ◆Ni7Ms0eetc (v.se.2WR4k) 2020. 8. 5. 오후 11:38:16그거 찌금.. 뿌듯해
박주는.... 막 노래 물어왓을때 조아해주면.. 춤을 춰 -
798 파크주 (Iqo5gyJPMs) 2020. 8. 5. 오후 11:38:32I see you when you hide
And when you lie, it's no surprise
I see you when run from the light
Within your eyes
I see you when you think
That I don't notice all those scars
I see you
Yes, I see you
Yes, I see you
(I see, I see, I see you)
I see you
Even when you cry
And even when you're shy
Yes, I see you
(I see, I see, I see you)
I'm alone with you
You're alone with me
And I'm hoping that you will see yourself
으아아아아아 누나 내가 미안해애애애애.....
파크 대신 내가 사과할게 미안해.....(과몰입 -
799 가드너CQ청금석주나마블리테주 (XwM8wV0mNw) 2020. 8. 5. 오후 11:38:41그전까지 그노래가 마블이랑 어울린단 생각 못했는데 다시 들리게된것도 있고..뭣보다 걍 노래듣다가 내 캐 서사를 떠올려준것 자체가 감동이었어
당신은 요술쟁이여 -
800 파크주 (Iqo5gyJPMs) 2020. 8. 5. 오후 11:38:57힝 아더랑 루나시
힝힝... -
801 마페이주 (H6EHwassQE) 2020. 8. 5. 오후 11:39:00체셔는 오늘 첨 봣슴매다.
고앵이같은 칭긔내요... 귀엽싐미다. -
802 미 (llM0mFpQjQ) 2020. 8. 5. 오후 11:39:13신주 박은 그인가
-
803 가드너CQ청금석주나마블리테주 (XwM8wV0mNw) 2020. 8. 5. 오후 11:39:26아더 귀여엉
-
804 통통이주 (EVmIuy.F/k) 2020. 8. 5. 오후 11:39:44>>785 (((눈물 터짐)))
파크야아아... 저렇게 걱정해준다구요
주변에 저런 사람이 있닥우욥ㅠㅠㅠㅠ
파크야 좀더 힘내... -
805 가드너CQ청금석주나마블리테주 (XwM8wV0mNw) 2020. 8. 5. 오후 11:40:16채셔냔냐는.. 사람을 물어(소곤)
-
806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후 11:40:39아더 기여워
루나시야 사라지지 않을거지 그렇지 -
807 가드너CQ청금석주나마블리테주 (XwM8wV0mNw) 2020. 8. 5. 오후 11:40:46걱정해주는 사람이 근데 죽엇서.........
-
808 마페이주 (H6EHwassQE) 2020. 8. 5. 오후 11:41:01>>805
장난?
그게 좋은 거라고요.
아니 진심으로.
(진심정색아닙니다 약간 주접입니다 아시죠?) -
809 박주(요술쟁이) ◆Ni7Ms0eetc (v.se.2WR4k) 2020. 8. 5. 오후 11:41:17아니 듣다가.. 갑자기 엇젠장이거마블이잔아
다른 노래 듣다가도 갑자기 엇 이부분 톡방캐뫄뫄같잔아(벌떡
하는 순간들에.. 박주는 폭주해
조아해주면 매우 고맙습니다 -
810 루프 ◆zjZtLQVDWY (4WwIkAe6Yw) 2020. 8. 5. 오후 11:41:33아니 파크...이리스.............
-
811 박주(요술쟁이) ◆Ni7Ms0eetc (v.se.2WR4k) 2020. 8. 5. 오후 11:41:59채셔.. 유해한 고양이.. 조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채셔는.. 사람을 물지 않아
죽이지 -
812 가드너CQ청금석주나마블리테주 (XwM8wV0mNw) 2020. 8. 5. 오후 11:42:00후
마페이주는 역시..배우싄분이야 -
813 통통이주 (EVmIuy.F/k) 2020. 8. 5. 오후 11:42:02루낫시랑 아더 몽글몽글해진다...
저 행복이 계속 이어졌음 좋겠어
가능할까요 루나주...
루낫시가 사라진 공백을 견디기에
아더는 어리잖어요ㅜㅜㅠㅠㅠ -
814 박주(요술쟁이) ◆Ni7Ms0eetc (v.se.2WR4k) 2020. 8. 5. 오후 11:42:26맞어 이리스 죽엇러.......
그리고 파크는 이리스랑 손절하려고해(팤주:????? -
815 가드너CQ청금석주나마블리테주 (XwM8wV0mNw) 2020. 8. 5. 오후 11:42:43통통주의 주접은 되게 순박해서...귀여워
-
816 통통이주 (EVmIuy.F/k) 2020. 8. 5. 오후 11:42:52>>807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ㅜㅜㅜㅠㅠㅠㅜㅠㅠㅠㅠㅠ -
817 박주(요술쟁이) ◆Ni7Ms0eetc (v.se.2WR4k) 2020. 8. 5. 오후 11:42:59마쟈
통주 볼 빠라먹구십다 일루와 -
818 통통이주 (EVmIuy.F/k) 2020. 8. 5. 오후 11:44:19>>814 ???????? 뭐시랏
>>815 고거슨 통통주가 무식해서리
지적인 주접을 못쳐서 그랴요... -
819 루프 ◆zjZtLQVDWY (4WwIkAe6Yw) 2020. 8. 5. 오후 11:44:57적어도 아더가 살아있는 한
루나가 사라질 일은 없다
그 이후면 몰라도....지금 당장은 어떻게든 아더랑 붙어있으려 할 것 -
820 가드너CQ청금석주나마블리테주 (XwM8wV0mNw) 2020. 8. 5. 오후 11:45:40큭
어제 늦게잤더니 오늘은 한계다
가-바 -
821 파크주 (Iqo5gyJPMs) 2020. 8. 5. 오후 11:45:43>>814 으아악 아니야아아아아
파크는....아니..그....(차마 말잇못)
아무튼 아니야 8ㅁ8
>>818 (볼쮸왑)
-
822 파크주 (Iqo5gyJPMs) 2020. 8. 5. 오후 11:45:53가바-
-
823 루프 ◆zjZtLQVDWY (4WwIkAe6Yw) 2020. 8. 5. 오후 11:46:02가-바
좋은 밤 보내세요! -
824 박주(요술쟁이) ◆Ni7Ms0eetc (v.se.2WR4k) 2020. 8. 5. 오후 11:46:07가 바
-
825 아코주의 부스러기 중의 부스러기 (5brTNFbFTo) 2020. 8. 5. 오후 11:46:14일단 일단 dm은 넣어봤으니 내일 답장을 기다려보기로..
-
826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후 11:46:15가-바
이리스는.. 주겄어 -
827 통통이주 (EVmIuy.F/k) 2020. 8. 5. 오후 11:46:16통주의 볼은 체리쥬벨로맛...(무리수)
박주님 저번에 주신 큰아버지 버전 통통이 노래를
위키에 추가해두 될까여 아무도 안 듣겠지만 제가 나중에
들을라구여 -
828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후 11:4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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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 독백이라기엔 많이 짧은 조각글. 아이디어를 제공한 펠주와 통주와 박주에게 갈채를 (bVzj69O9eQ) 2020. 8. 5. 오후 11:46:50◐시체가 나옴◑
샹들리에엔 목매단 시체가 드리워져 있고, 테이블 한가운데는 꿰뚫린 시체가 꽂혀있는 것보다 전위적인 인테리어의 티 파티가 있을까.
정작 이런 인테리어를 만든 장본인은 벌써 트레이를 두 개째 비우고 있었다.
"역시 쿠키에는 잼이죠? 하지만 초콜릿도 놓치기 아까운가... 아, 여기 차좀 더 내주련?"
하인은 간신히 손을 떨지 않으면서 소녀에게 차를 냈다. 용기가 있다기보다는, 소녀에게 차를 흘렸다간 자신도 인테리어 소품이 될 거란 공포심 덕분이겠지.
소녀는 하인이 뒤로 빠진 뒤에야 차를 한 모금 마시자마자 '맛없네.'라며 바닥에 쏟아버리곤 자리에 앉은 채로 질려버린 사람들을 향해 물었다.
"음~ 그러니까~ 제가 이 자리에 있는 게 마음에 들지 않으시는 분이 더 있나요?"
진한 미소를 띠며 묻는 소녀에게 감히 대답하는 사람은 없었다. 소녀는 찬찬히 그 모습을 둘러본 뒤에야 다시 입을 열었다.
"없으시군요! 다들 저를 반겨 주는 것 같아 기쁘네요!" -
830 박주(요술쟁이) ◆Ni7Ms0eetc (v.se.2WR4k) 2020. 8. 5. 오후 11:47:29>>827 제발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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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통통이주 (EVmIuy.F/k) 2020. 8. 5. 오후 11:47:33크악 다행이다
아더야 오래오래 행복해야한다~!(동물농장 성우님 풍) -
832 독백이라기엔 많이 짧은 조각글. 아이디어를 제공한 펠주와 통주와 박주에게 갈채를 (bVzj69O9eQ) 2020. 8. 5. 오후 11:47:48가-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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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 박주(요술쟁이) ◆Ni7Ms0eetc (v.se.2WR4k) 2020. 8. 5. 오후 11:48:00>>821 ㅋ ㅌ ㅋ ㅋㅋㅋㅋ 독수리 돌려준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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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4 코드주 (bVzj69O9eQ) 2020. 8. 5. 오후 11:48:01아차 나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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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5 박주(요술쟁이) ◆Ni7Ms0eetc (v.se.2WR4k) 2020. 8. 5. 오후 11:48:45박주가.. 무엇을 했는가
여튼 모르가나님 인테리어도 잘하시는구만요
여윽시 인테리어의 꽃은 위선자 대가리 효수 아니것어요? -
836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후 11:49:11모르가나님이다 모르가나님
도발한 녀석에게 죽음을! -
837 코드주 (bVzj69O9eQ) 2020. 8. 5. 오후 11:49:43수정도 덜했군^q^
하인이 뒤로 빠진 뒤에야 차를 한 모금 마시자마자 '맛없네.'라며 바닥에 쏟아버리곤
->하인이 뒤로 빠진 뒤에야 차를 한 모금 마시고, 곧바로 '맛없네.'라며 바닥에 쏟아버리며 -
838 박주(요술쟁이) ◆Ni7Ms0eetc (v.se.2WR4k) 2020. 8. 5. 오후 11:50:14>>828 둘이 만낫을 때 썰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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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9 통통이주 (EVmIuy.F/k) 2020. 8. 5. 오후 11:50:19꺄앙아아아아아아악 마녀님이다아아아아!!!!!
마녀님 제가 발닥개가 되겠습니다
그 가학적인 인격으로 전세계를 피바다로 물들여주세요
마녀님이 최고에요 짱이야
박주님 감사합니다 박멘ㅡ -
840 파크주 (Iqo5gyJPMs) 2020. 8. 5. 오후 11:50:21>>829 몰가님 사랑헤요
>>833 아냐 그건 그 파크가 지금 혼란스러워서 그래
이리스조차 선이 되지 못했는데 내가 굳이 그럴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하고 하지만 선이 될 수 없다면 내가 프라이폴레랑 다를게 뭐지? 싶기도 해서....
아무튼 손절한건 아냐 독수리 안 보내구 있잖아 8ㅁ8 -
841 루프 ◆zjZtLQVDWY (4WwIkAe6Yw) 2020. 8. 5. 오후 11:50:30신더랑 데이브
허잉
허어잉
모르가나님이다
역시 모르가나님..... -
842 파크주 (Iqo5gyJPMs) 2020. 8. 5. 오후 11:50:32헉 픽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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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3 통통이주 (EVmIuy.F/k) 2020. 8. 5. 오후 11:51:33헉 몰가님ㅣㅇㅣ셨어!!!!!!!!
몰가님을 알아보시 못한 제게 뺨을 때리세요!!!
몰가님만이 제 인생의 왕이신데 제가 감히 알아보지 못하다니!!! -
844 박주(요술쟁이) ◆Ni7Ms0eetc (v.se.2WR4k) 2020. 8. 5. 오후 11:51:42>>840 아니구나(가슴슬어내림
파크야
파크야
아!!!!!! 넌... 이리스보다 더.. 잫할수잇러
내 안의 이리스가 글케말한다고 알앗어??? -
845 코드주 (bVzj69O9eQ) 2020. 8. 5. 오후 11:52:4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신들... 주접 잘하는구나
부러울 따름이다 -
846 미 (llM0mFpQjQ) 2020. 8. 5. 오후 11:53:35여긴 나빼고 다 주접왕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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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7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후 11:54:06>>838 ???????(????????)
그러면 대충 술이 오가는 톡방 정모라고 치면
신더: (와 저 사람이)
신더:
신더: (와 술 개못해)
데이브: (흐느적)
신더: 댁이 그... 관리자 중에 한 명이지.
데이브: 네.
신더: 왜 꼬라보냐.
데이브: ...안 되나요?
신더: 내 본명 아는 건 아니지?
데이브: 모른다고 할게요.
신더: (고양이-빵끗!)
데이브: (머쓷)
데이브: 법 체계가 있는데 그런다구요?
신더: (상황 설명)
데이브: ...아무리 그래도.
신더: 그래도 사람은 안 죽였다.
데이브: ...그래요 일단은. -
848 통통이주 (EVmIuy.F/k) 2020. 8. 5. 오후 11:54:24신더데비는 상상치 못한 조합이라 놀랬다
이것이 단짠...? 아 입에서 맛이 터진다
미미(미친듯이 미려하다) -
849 아코주의 부스러기 중의 부스러기 (9KhOQACUbI) 2020. 8. 5. 오후 11:54:34아닌데 아코주 빼고 다 주접왕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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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 파크주 (Iqo5gyJPMs) 2020. 8. 5. 오후 11:54:54>>844 ☆내 안의 이리스가 글케말한다고☆
박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
과연 가능할지는...이후 스진에 따라 0.<
>>845 저도 주접력 부러워요 젱장 -
851 펠주 (y8xpwcuhq2) 2020. 8. 5. 오후 11:54:57주접이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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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2 루프 ◆zjZtLQVDWY (4WwIkAe6Yw) 2020. 8. 5. 오후 11:55:40주접이 뭔가요.....나도 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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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3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후 11:56:25☆내 안의 이리스가 글케말한다고☆
주접...? 나는... 주접 배운다... 주접파고... 오늘도 빅데이터 수집한다 -
854 박주(요술쟁이) ◆Ni7Ms0eetc (v.se.2WR4k) 2020. 8. 5. 오후 11:56:37>>847 뱁새랑 냥냥이가.. 만나서...
최고다
그나저나 데비 신더 약간.. 미묘하게 어긋낫군(음!)
굉장히... 의외!
둘 다 혼돈선이라서 잘 맞을 줄 알앗러 -
855 박주(요술쟁이) ◆Ni7Ms0eetc (v.se.2WR4k) 2020. 8. 5. 오후 11:57:17나는.. 주접 줄이는 방법 공부하다가.. 너무 압축해버렷다
다시 알집 파일풀기 해야할듯 -
856 백이주(개복치) (WQkerQW/aU) 2020. 8. 5. 오후 11:57:47와악 와악 와악 샹들리에 와악
아악
우와악
ㅠ ㅠ ㅠ ㅠ ㅠ 되게 그림으로 그려보고 싶은 풍경이다........ 하지만 내손은 저런거ㅜ못그려 으악
다들,,, 쫀밤이다 쫀밤 -
857 통통이주 (EVmIuy.F/k) 2020. 8. 5. 오후 11:57:49☆빅데이터를 수집한다☆
역시 주접파고야 박세돌을 이겼지 -
858 루프 ◆zjZtLQVDWY (4WwIkAe6Yw) 2020. 8. 5. 오후 11:58:09백-하
좋은 밤이에요! -
859 코드주 (bVzj69O9eQ) 2020. 8. 5. 오후 11:58:50백-하
헉(도키) -
860 펠주 (y8xpwcuhq2) 2020. 8. 5. 오후 11:58:54마녀들의 다과회 게스트로 모르가나가 초대되면 재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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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1 백이주(개복치) (WQkerQW/aU) 2020. 8. 5. 오후 11:59:28마쟈 말하고 싶엇다
그 영어권이라구하나...??? 영어권 이름 가진애들 티콘이가 이름으로 부르면 맘에들엇다는 뜻입니다,,, 클레리도... 처음에는 무어라고 불럿어 무요네즈라고 놀렷는데 지금은 거냥 클레리다 -
862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P.rv8ynEbY) 2020. 8. 5. 오후 11:59:36둘다 혼돈선인데
데이브는 질서악 기질이 있을락말락하고
신도는 디앤디 테스트 결과 중립선 쪽이였으니까 -
863 통통이주 (EVmIuy.F/k) 2020. 8. 5. 오후 11:59:40저는 최선을 다해 주접을 떨고있으니
더 칭찬해주시면 기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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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4 박주(요술쟁이) ◆Ni7Ms0eetc (7xoQpFown.) 2020. 8. 6. 오전 12:00:04마쟈 느끼하다구 무요네즈라고 놀렷는데 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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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5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GvIbdO.Z12) 2020. 8. 6. 오전 12:00:15신더
신더!
백하백하
데뿌는... 데뿌인가(?? -
866 알마주 (Z/shzItk96) 2020. 8. 6. 오전 12: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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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7 파크주 (13qXo59vqQ) 2020. 8. 6. 오전 12:00:54백하~
>>806 (머리깸!!!!!!) -
868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GvIbdO.Z12) 2020. 8. 6. 오전 12:00:58으아악 으아아ㅏ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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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9 박주(요술쟁이) ◆Ni7Ms0eetc (7xoQpFown.) 2020. 8. 6. 오전 12:00:59헝
허엉 베드엔딩 8ㅁ8
근데 캔디 머리색 무슨일이야
픽크루 그냥 색감인가
왜 빨강이댓어 -
870 백이주(개복치) (uXyyIwqAsY) 2020. 8. 6. 오전 12:01:07데뿌는... 티콘이가 이름 알고잇지 않든가! 데뿌는 데뿌다 애칭이야 기엽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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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1 통통이주 (eet.mu7Dr2) 2020. 8. 6. 오전 12:01:18>>861 헉 설렌다 난 왜 외국애가 없지
>>862 혼돈선... 개설레요... -
872 알마주 (Z/shzItk96) 2020. 8. 6. 오전 12:01:47>>869 갈색이 없더라구요.그냥 있는 색으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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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3 통통이주 (eet.mu7Dr2) 2020. 8. 6. 오전 12:01:55>>8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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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4 박주(요술쟁이) ◆Ni7Ms0eetc (7xoQpFown.) 2020. 8. 6. 오전 12:01:59티콘이가 알렉놈을 세찌떼찌마미 전에 머라구불럿더라(침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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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5 펠주 (JrIqf9Qj7w) 2020. 8. 6. 오전 1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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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6 백이주(개복치) (uXyyIwqAsY) 2020. 8. 6. 오전 12:02:18배드엔딩? 그런건 없다 백이주가 먹을것이다 잉 ㅠ 잉 누가 우리애들한테 배드엔딩을 주냐 나와라,,,, 백이주엔딩을 보여주리 빠따들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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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7 박주(요술쟁이) ◆Ni7Ms0eetc (7xoQpFown.) 2020. 8. 6. 오전 12:02:47>>872 난 또 떡밥인줄알구(머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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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8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GvIbdO.Z12) 2020. 8. 6. 오전 12:02:59티콘이 뎁 풀네임 모르던가(
데뿌는 데뿌야 히힣ㅎ히(메이 받은 사람
혼돈선인 내 캐 중에...
속지 마세요
한 놈은 속이 좀... 해괴하고
한 놈은 톡방에 혐관도 없는데 그 반대도 없어 -
879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GvIbdO.Z12) 2020. 8. 6. 오전 12:03:41우리 멜라니
예쁘다
예쁘다 우웃 -
880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GvIbdO.Z12) 2020. 8. 6. 오전 12:03:58☆백이주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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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1 백이주(개복치) (uXyyIwqAsY) 2020. 8. 6. 오전 12:04:18한글 이름도... 친하다의 기준이 잇습니다 본디 외자라면 모르겟지만,,, 티콘이는 자기 이름이 외자라 친하다는 의미로 상대방도 자기처럼 이름 한글자만 부릅니다 홍길동이면,, 동아! 동아 오빠! 동아 언니! 이런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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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2 파크주 (13qXo59vqQ) 2020. 8. 6. 오전 12:05:07TMI인데....배드엔딩이라도 파크는 죽는게 불가능하다...
그러니 아마 저렇게 쓰러져있는 파크는 아마 정신쪽이 맛이 간게 아닐까 하구...그냥 그렇다구...
헐 파가니니님 -
883 백이주(개복치) (cXGBmKaFQg) 2020. 8. 6. 오전 12:05:18알렉쎄이,,, 글게 머라고 불럿지 거냥 알렉세이 엿던거 같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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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4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GvIbdO.Z12) 2020. 8. 6. 오전 12:05:37백이주한테 보여주는 >>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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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5 박주(요술쟁이) ◆Ni7Ms0eetc (7xoQpFown.) 2020. 8. 6. 오전 12:06:10신더 호감도 스텍 +3 쌓은 게 내 인생 최대 업적이다(방언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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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6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GvIbdO.Z12) 2020. 8. 6. 오전 12:06:14정신쪽이 맛이 간게 아닐까<<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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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7 마페이주 (Ma0lo.h0wQ) 2020. 8. 6. 오전 12:06:25뻘 tmi...
마페이의 ☆★♡♥는 꽉찬 쪽이 더 강한 것입내다.
하트쪽이 진정성 잇는 감정이거... 별은 흥미나, 이성적인 판단을 거친 감정이라고 할 수 잇갯내요. -
888 위키드 성장기 (VgcC0VrlwU) 2020. 8. 6. 오전 12:07:33위키드는 쓰러져있던 남자의 머리를 총으로 꿰뚫었다. 미간을 지나 뒤통수로 나온 총알은 피를 흩뿌리며 벽에 박혀 큰 소리를 냈고 남자의 몸에서 흘러나온 피는 마치 강물과 같이 콘크리트로 되어있는 바닥에 기묘한 곡선을 그렸다.
그녀가 총을 뽑아서 쏘기까지의 동작은, 그녀의 뒤에서 행동을 모두 감시하고 있던 호시구마도지 조차도 눈치채기 어려울 정도로 빨랐다. 딱히 숨길 것은 없었다. 남자는 그저 회사에서 돈을 빌린 일개 빚쟁이였다. 온 몸을 밧줄로 묶여서 기둥에 매달려 있던 남자는, 자신이 기관의 간부이며 이 일을 기관이 알면 그냥은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결국은 빚쟁이에 불과했다. 그는 자신이 돈을 갚을 기간을 늘려 달라며 밤늦게 부하들을 대동하고 사무소를 찾아왔고 그녀의 사장인 슈텐도지는 확실한 신분과 상황을 고려해 방으로 불러들였다가 그의 부하들을 선동해 물리고는 그의 처리를 위키드에게 맡긴 것이었다.
“…호시구마씨, 이 녀석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
위키드는 근처에 있던 드럼통 위에 앉은채로 시체를 치우고 있는 부하들을 바라보다가 자신의 곁에 서있던 호시구마에게 가벼운 질문을 던졌다.
처리되고 있는 시체의 옷은 어디를 봐도 고급스러워 보이는 일품이었지만 위키드의 눈에는 그저 그 돼지가 입고있던 기름종이처럼 보일 뿐이었다. 분명 저 옷 하나가 자신이 수년 동안 일해서 벌어들일 수 있는 월급의 합과 같을 것이 분명했다.
위키드는 자리에서 일어나 시체의 옷으로 다가가 지갑을 뒤졌다. 신분증이며 신용카드며 하는 것들이 들어있었지만 그녀는 그런 것보다 얼마 되지 않는 현금을 챙긴 뒤에 지갑과 옷을 타오르고 있던 모닥불을 향해 던져넣었다.
“적어도 우리가 알 필요는 없지. 시체는 말 안 하니까.”
호시구마도지는 기둥에 몸을 기댄 채로 답했다.
시체의 부위가 조금씩 사라지는 모습을 눈 앞에 두고도 침착한 모습이었다.
“그래도 알아야 할 필요는 있을 것 같아. 그, 왜. 나 아직 청소년이고.”
호시구마도지는 가벼운 걸음으로 위키드의 곁으로 다가와 그녀의 머리를 거칠게 쓰다듬고는 이제는 얼마 남지 않게 되어버린 시체에 아직 불이 붙어있는 담배를 던졌다.
위키드는 그저 방금 주운 돈을 세면서 아무렇지도 않은 것처럼 그를 살짝 올려보고는 한숨을 쉴 뿐이었다.
이 남자는 기관의 중역이다. 방금 확인한 신분증이 가짜가 아니라면 자신은 위험한 사람을 건드린 것이 분명했다. 조금은 위험을 감수해야 할지도 모른다.
“재미없는 농담이야. 네가 청소년이면 나는 아직 아기라고.”
“…싫기는 하지만 동감이야. 이제 나 사장님한테 혼나려나?”
“그다지? 이 녀석 말이야. 원래부터 기관의 숙청 대상이었다고. 우리는 돈 받고 짬처리 한 거지 뭐.”
가벼운 농담이라도 하는 것 같은 말투였다.
호시구마도지는 평소에는 그 거대한 체구에 걸맞게 진중하고 과묵한 사내다운 모습이었지만 딸뻘인 카네구마. 위키드와 함께 있을 때에는 훨씬 더 부드러운 모습이었다.
“역시 인간보다 당신들이 나아 보이는걸.”
위키드는 부하가 마시고 있던 타피오카티를 뺏어 들고는 그대로 몇 모금 마시고는 시체에 뿌려버렸다.
그녀는 이미 몇일 정도 전부터 이런 일이 생길 것은 확신하고 있었다.
다른 것이 아니다. 그저 자신이 사람을 죽일 날이 오고 말 것이라는 확신이었지만, 이렇게 빨리 올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기에 조금 당황과 아무렇지 않은 자신에 대한 혐오감 같은 것이 뭉쳐지고 있었다.
최근의 이와나가시는 무언가 이상했다. 신들은 여전히 멍청한 놈들뿐이지만 기관은 자신의 비밀을 숨기는 것처럼 움직이고 있었고 도시전설들 역시 그다지 역할을 하지 않는 것처럼 보였다. 그 와중에 요괴는 슈텐이 관리하는 토착파와 블라드공의 흡혈귀 일파로 분열될 것 같은 조짐을 보여 흡혈귀를 두들기러 간 것이 바로 저번 주였다.
이상하다. 사장이 말한 것이 정말로 사실이라면 이곳은 유토피아가 될 예정이었을 것이 분명하지만 어째서인지 짧은 인생을 살면서 볼 수 있었던 것은 그저 욕망이 이끄는 대로 행동하는 녀석들뿐이다. 흡혈귀의 명분도 이것이었다. 쾌락주의자를 축출하고 순수 요괴들의 낙원을 만든다는 미명하에 조약을 깨뜨리려 했었다.
그러나 일반적인 요괴들이 흡혈귀에 찬동하는 일은 없었다. 그들이 대부분 [이전 문명]시절에 독립된 가문 아래에서 흡혈귀 지상주의를 외치며 같은 요괴를 사냥해가던 녀석들이었기 때문이기도 했고 무엇보다 그들의 세력이 성장하면 세계가 무너질 것이라며 반발심으로 토착 요괴 세력에 가담했기 때문이기도 했다.
이러한 혼란 안에서 위키드의 입지는 조금씩 이상해져 가고 있었다. 그녀는 확실하게 인간이었다. 베면 피가 나오고 아마 죽이려면 죽일 수 있다. 하지만 그녀는 요괴 총장의 최측근으로서 급부상하고 있었다. 쾌락과 유희에 미친 정신나간 노인과 전설의 금속으로 몸을 대체한 젊은 인간. 다른 세력에 비하면 여전히 약소했지만 그럼에도 인간이 자신의 의지로 요괴에게 붙은 것은 큰 문제였다. 그것도 계약이 아니라 부하로서 말이다.
문제가 있던가? 아마도 없었을 것이다. 그녀들은 언제나 상대가 행동을 취하기 전에 일을 끝냈다. 전략이 모자란 부분은 그저 돈이나 무력으로 해결했다.
더러운 일이었다. 돈을 받고 사람을 죽여주는 일을 하는 것과 같았다. 보통은 지하노역장으로 보냈지만 대부분은 죽는 것을 선택했으니 차라리 나았다. 위키드도 처음에는 수천 수만개의 감정을 느끼며 고통스러워 했지만 어째서인지 지금은 아무런 감정도 느낄 수 없었다.
“나는 오늘 사람을 죽였어.”
“알고 있어.”
“그런데도 아무렇지 않아.”
“알고 있어.”
호시구마도지는 그저 대꾸할 뿐이었다. 별다른 말을 하면 괜스레 아이를 더 혼란스럽게 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그 나름의 배려였지만 위키드는 그렇지 않았던 것 같았다.
그 날은 그걸로 끝이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위키드는 편의점에 들어가 읽지도 않던 신문을 사서 읽었다. 사회면은 처음 보는 것처럼 느껴졌지만 몇일 정도 전의 신문에 크게 찍혀있는 남자의 얼굴을 보자 어쩐지 헛구역질을 할 수 밖에 없었다.
다음 날, 그녀는 학교에 가지 않은 채로 바로 돈을 받아야 하는 빚쟁이의 리스트를 받아 들고는 마을을 돌았다. 어제 죽인 남자를 잊어버리고 싶었다.
기관의 기억 조작은 믿을 수가 없었다. 애초에 통하지도 않았다. 괜히 어설프게 기관에게 의지했다가 자기가 가진 정보를 누출해버리면 사장을 죽이는 계획에도 문제가 생겼을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날의 마지막 일을 끝날때까지 그녀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괜히 말을 하기에 생각하게 된다. 아무렇지 않은 것처럼 농담이 섞인 말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풀어놓은 것 말고는 말이다. 성대를 울리지 않았으니 문제 없겠지. 그녀는 그렇게 판단했다.
집으로 돌아온 그녀는 신발을 벗으면서 아무도 없는 방을 향해 인사를 건냈다. 창문 너머는 어느새 완연한 어둠으로 가득했지만 그녀는 그때까지 아무것도 느끼지 못했다.
천천히 방안을 향해 한 걸음을 내딛자 말끔하게 정장을 차려 입고는 가면을 쓴 장정 네 명이 안에서 기다리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중 중앙에 서있던 사람이 그녀에게 다가와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카네구마 베니코. 위키드씨. 함께 가 주시겠습니까. 당신에게는 야마다 타로 의원 살해 혐의가 걸려있습니다.”
무표정한 태도였지만 아주 당연하다는 태도였다.
“그게 누군데요.”
“이제는 토막이 나있는 사람입니다. 베니코양, 동행을 거부하시면 안됩니다. 기관의원의 살해 혐의는 청소년 역시 처벌을 받게 됩니다.”
위키드는 천천히 기억을 되새겼다. 목소리가 조금 변조 되어 있었다. 분명…
“어제 왔던 녀석들이구나. 공무원 사칭은 범죄일텐데.”
“…무슨 말을 하시는지 모르겠군요. 저항한다면 이와나가시에 대한 반역으로 간주합니다.”
“반역… 반역… 아니 뭐 괜찮겠다.”
뜻 밖의 말에 당황한 장정들이 주춤했지만 여전히 위키드의 얼굴에는 웃음이 피어나고 있었다.
일순간이었다. 소리가 사라지고 그녀에게서 가장 멀리 떨어져있던 남자의 팔이 꺾여서는 안되는 방향으로 꺾여있었다. 위키드는 그대로 그의 팔을 움켜쥐고는 비틀다가 자기를 바라보는 세명을 향해 말했다.
“이대로 뽑아버릴 수도 있기는 한데 말이에요. 당신들 에게 아무리 생각해도 이런 짓까지 할 필요가 없더라구요. 지금 돌아가면 그냥 보내줄게요.”
그들은 아무런 말도 하지 못했다. 정말로 순식간이었다. 눈으로 포착하지 못한 속도로 그녀는 저런 상황을 만들어낸 것이었다. 동시에 조금씩 팔을 잡고 있는 손이 높아지는 것을 본 그들은 동료를 버린 채 비명을 지르며 문 밖으로 도망쳤다. 위키드는 확실히 당황한 것 같은 얼굴로 이미 기절해버린 남자를 업고는 가볍게 한숨을 쉬었다. 무게는 거의 느껴지지 않았지만 적어도 이 사람을 쓰러뜨린 것은 자신이었으니 보내주는 정도의 수고는 해야 할거라는 생각에서였다. 아마 이 일이 내일 아침 기사에 나오는 일은 없을 것이 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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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9 백이주(개복치) (uXyyIwqAsY) 2020. 8. 6. 오전 12:07:35>>884 이게모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뒷사람이 뿌테를 안해버ㅏㅅ지만,,,,뿌요뿌요가 엄청 기엽단걸 알아 기여어라
마페이한테 검은하트받는게 인생의 목표다 -
890 마페이주 (Ma0lo.h0wQ) 2020. 8. 6. 오전 12:08:00헉
독
붹 -
891 마페이주 (Ma0lo.h0wQ) 2020. 8. 6. 오전 12:08:30>>889
혐오도..
껌-하 인걸료. -
892 박주(요술쟁이) ◆Ni7Ms0eetc (7xoQpFown.) 2020. 8. 6. 오전 12:09:22“나는 오늘 사람을 죽였어.”
“알고 있어.”
“그런데도 아무렇지 않아.”
“알고 있어.”
(취향이라서 너무 좋은데 고통스럽단 몸짓) -
893 알마주 (Z/shzItk96) 2020. 8. 6. 오전 12: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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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4 파크주 (13qXo59vqQ) 2020. 8. 6. 오전 12:11:24>>887 하 트 죠 아
힝 윅기야 ;ㅁ; -
895 파크주 (13qXo59vqQ) 2020. 8. 6. 오전 12:11:49우리 톡기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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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6 박주(요술쟁이) ◆Ni7Ms0eetc (7xoQpFown.) 2020. 8. 6. 오전 12:12:24톡기톡기 산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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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7 렌카주 (VgcC0VrlwU) 2020. 8. 6. 오전 12:12:47톡기톡기산톡기이이이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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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8 박주(요술쟁이) ◆Ni7Ms0eetc (7xoQpFown.) 2020. 8. 6. 오전 12:12:56우리스레 톡기들.. 다같이 모이는 거 기엽겟다
주계열성 톡기
마법소녀 톡기
카페주인 톡기 -
899 백이주(개복치) (uXyyIwqAsY) 2020. 8. 6. 오전 12:13:42백이주는.... 혐관도 조아해 굴리는 놈들이 죄 말-랑하고 잇어서 글치,,,,,,,,, 꼼하,, 받아내리
헉 위키드 8-8 스쳐지나가듯 본,,, 봄바람 같은 아이... -
900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GvIbdO.Z12) 2020. 8. 6. 오전 12:13:53으아아아악... 아아악... 사람을 죽였어... 아으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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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GvIbdO.Z12) 2020. 8. 6. 오전 12:14:28톡기들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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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2 미 (SbwSEqVAyI) 2020. 8. 6. 오전 12:14:56tok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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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3 아코주의 부스러기 중의 부스러기 (BEkxrcItNc) 2020. 8. 6. 오전 12: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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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GvIbdO.Z12) 2020. 8. 6. 오전 12:17:29크읏
잘생겼다 -
905 코드주 (t83k8BjpvE) 2020. 8. 6. 오전 12:17:59>>681 써먹었다(감사하다는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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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6 렌카주 (VgcC0VrlwU) 2020. 8. 6. 오전 12: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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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 미 (SbwSEqVAyI) 2020. 8. 6. 오전 12:19:33념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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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8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GvIbdO.Z12) 2020. 8. 6. 오전 12:19:46머야 티콘이가 뿌요였어
>>905 찡긋 ㅇ.<!
>>906 윅기윅기
눈에 생기가
없어요 -
909 펠주 (JrIqf9Qj7w) 2020. 8. 6. 오전 12:20:09파가니니가 말심하게한다싶으면 바이올린을 들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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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GvIbdO.Z12) 2020. 8. 6. 오전 12:20:14미하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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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박주(요술쟁이) ◆Ni7Ms0eetc (7xoQpFown.) 2020. 8. 6. 오전 12:21:42티콘이 빠요엔 해좃니?<
윅기 눈에
하이라이트가 -
912 렌카주 (VgcC0VrlwU) 2020. 8. 6. 오전 12:23:11>>908 >>911 저 말을 한사람은 .dice 100 500. = 132만엔의 부채가 있는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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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GvIbdO.Z12) 2020. 8. 6. 오전 12:24:05천만원을 넘었구나
(끄덕 -
914 박주(요술쟁이) ◆Ni7Ms0eetc (7xoQpFown.) 2020. 8. 6. 오전 12:26:46그리고 알렉...... 지금 답변 때문에 군의관이랑 머리채잡앗기때문에 답레가 늦어ㅈ 아야 아야 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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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파크주 (13qXo59vqQ) 2020. 8. 6. 오전 12:2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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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6 파크주 (13qXo59vqQ) 2020. 8. 6. 오전 12:2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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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GvIbdO.Z12) 2020. 8. 6. 오전 12:28:30(또 어디서)
?
패트리어트 대체 -
918 박주(요술쟁이) ◆Ni7Ms0eetc (7xoQpFown.) 2020. 8. 6. 오전 12:28:31파크.. 캔디봣구나(??
패티야
사랑해
하아아아아아아아아
범죄저지르면.. 패티가 와주나? -
919 박주(요술쟁이) ◆Ni7Ms0eetc (7xoQpFown.) 2020. 8. 6. 오전 12:28:54>>917 알료샤는 어떨 것 같은데요 <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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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 코드주 (t83k8BjpvE) 2020. 8. 6. 오전 12:29:00☆군의관이랑 머리채잡앗기때문에 답레가 늦어ㅈ 아야 아야 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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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1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GvIbdO.Z12) 2020. 8. 6. 오전 12:29:30>>919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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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 파크주 (13qXo59vqQ) 2020. 8. 6. 오전 12:29:59>>917 일단 학생회장이니께 교내 범죄는 단속하러 다닌다구 한다...
>>918 정답(???)
패티가 와서 죽기 직전까지만 때리구 다음부터는 하지 마십쇼 하지 않을까요(?) -
923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GvIbdO.Z12) 2020. 8. 6. 오전 12:30:17흑발 노란 눈이구나
하
아
아
아
아아아좋아아 -
924 미 (SbwSEqVAyI) 2020. 8. 6. 오전 12:30:56저거 내 최애픽크루... 역시 좋다
패티 하니까 햄버거 먹고싶다(아무말) -
925 Lunacy_생각(6) ◆zjZtLQVDWY (M2dRUEL/wg) 2020. 8. 6. 오전 12:32:17내가 겪은, 그러니까 그런 종류의 사랑은 간접경험이 다였다. 예컨데 M과 D의 사랑이라던지 혹은 소설이나 영화라던지 그런 것이 전부였다. 그리고 소설이나 영화는 보통 과장되고 낭만적인 색채로 덧입혀지기 마련이었다. 그렇기에 믿지 않았다. 애초에 나는 내가 그런 감정을 품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웃어넘겼다. 그리고 지금와서 이 모양 이 꼴이었다.
아니다, 아니여야만 한다. 나는 그 모든 것들이 단지 내 착각이기를 바랬다. 단지 다른 사람들과 같이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잠시 착각한 것일 수도 있지 않은가. 애초에 겪어보지도 않은 감정을 어떻게 확언할 수 있지? 다른 감정을 그냥 사랑이라고 믿어버린 것일 수도 있지 않나.
...무엇이 다르기에 내가 그것을 무의식적으로 사랑이라 정의했단 말인가. 다른 점이 있는가? 단지 내 착각인가? 그럴지도 모르지. 그리고 그랬으면 하고. 다른 이와 너가 다른 점이 무어 있지? 그들과 너에 대한 감정의 차이가 있나? 나는 끊임없이 의심하고 고민했다. 그것을 파묻어야만 하기에, 그것이 무엇이든 나한테 위험한 것은 틀림없기에, 동시에 왜 그런 것이 생겨났는지 나 자신조차도 혼란스러웠기에.
아무도 안 믿는다고 하지 않았어? 멍청해라. 킬킬거리는 소리가 들려오는 것만 같았다. 맞다, 나는 아무도 믿지 않으리라 마음먹었었다. 나는 사랑을 믿지 않고 애정을 믿지 않겠다 마음먹었었다. 산산조각난 다짐을 보며 헛웃음만 내뱉었다. 이리도 쉽게 깨지는 것이었나. 나는 이리도 나약했나. 그것이 사랑이 아니라 하더라도 내가 너를 소중히 여기는 것은 맞았기에, 나는 불안했다.
사랑, 사랑이 무엇이지? 내가 아는 사랑은 전부 애정에 관한 것이었다. 정확히는 친구 혹은 가족으로써의. 그런 쪽은 상상도 해본 적이 없었다. 내가? 하, 코웃음치던 과거는 현재의 자조로 돌아왔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물었다. 네가 다른 점은 무엇이지? 너는, 내가 가장 들키고 싶지 않아했던 곳마저도 곧잘 쳐들어와서 나를 일으키곤 했으며, 나에 대한 것을 알고도 피하지 않았다. 그것을 괴물이라 칭하지 않았다. 너와 다른 이들 간의 차이는 그것이었다. 너는 누구보다 나에 대해 가장 많이 알게된 이면서도 아직까지도 내 곁에 남아있었다.
그렇다면 너에 대한 내 감정의 차이는 무엇이지? 다른 이들을 소중하게 여기는 것과 뭐가 다르냔 말이다. 차라리 이것이 내 착각이었으면 좋겠다고 다시 한 번 중얼거렸다. 내가, 사랑? 끔찍했다. 너가 운이 좋아서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긴 했지. 친구도 만들고 말이야, 응? 하지만 네가 그런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같아? 우정에서 만족해, 더이상 파고들려하지 말고 그냥 너도 그게 우정이라고 생각하란 말이야. 사랑은 금방 깨져, 차라리 우정은 덜 배신할지도 모르지. 너도 알잖아. 파고들면 다치는 건 결국 너야. 그리고 언젠가는 그 사람마저도 다치게할지도 모르고. 목소리가 속살거렸다. 그런가, 그럴까. 그냥 이게 무엇이든 나는 너를 친구로 소중히 여긴다고 결론내리고 끝낼까.
어차피 그 둘 사이에 무슨 차이가 있는지도 나는 몰랐다. 그냥, 그렇게. 무엇인지도 모르겠지만 파묻어버린다면 아무래도 상관없을 것이었다. 어차피 사랑은 단지 도파민과 세르토닌같은 호르몬의 작용에 불과했다. 그렇다고 믿고 싶었다. 그렇다면 이것도 언젠가는 꺼질 것이었다. 혹은 뇌가 멍청하다 하니 그 전에 내가 나를 속일 수 있을지도 모르는 노릇이고.
...애초에 이런 고민을 한다는 것 자체가 무엇을 가르키고 있는지는 알았다.
아니, 알고싶지 않았다.
나는 모르는 것이다.
아무것도, 모르는 것이다. -
926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GvIbdO.Z12) 2020. 8. 6. 오전 12:34:54아
아악
아아아아ㅏ아아아 루나시야... -
927 마페이주 (Ma0lo.h0wQ) 2020. 8. 6. 오전 12:35:22루나시야............
-
928 파크주 (13qXo59vqQ) 2020. 8. 6. 오전 12:35:33루나시이이이이.....8ㅁ8
-
929 루프 ◆zjZtLQVDWY (M2dRUEL/wg) 2020. 8. 6. 오전 12:40:41그러고보니까 저번에 뎁주가 루나는 사랑에 만렙인 것같이 보였다고? 한 것같았는데...
틀린 말은 아닐지도 모르겠지만 적어도 처음부터 만렙은 아니었고 진짜 땅바닥에서 시작하기는 했을 거예요. 부정하고 싶은 마음+혼란+그래서 그게 정확히 뭔데? 등등이 섞여서 저 꼴이 났었으니까요. -
930 박주(요술쟁이) ◆Ni7Ms0eetc (7xoQpFown.) 2020. 8. 6. 오전 12:42:13루나시야 ;-;..
-
931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GvIbdO.Z12) 2020. 8. 6. 오전 12:42:40으아악
으아아악...
그런거엿냐고
ㅏㅏ아아아ㅏ...
아마 얘는 지금... 빛과 구원이라는 말에 꽂혀서 그렇게 느꼈을 가능성이 크다
분명히 루나시 사정을 거의 아는 상태라서 추론 자체는 가능하지만 그... 단어의 무게가 굉장히 크게 다가왔을 것
으아아
으아아ㅏㅏ -
932 루프 ◆zjZtLQVDWY (M2dRUEL/wg) 2020. 8. 6. 오전 12:42:45어휴
일단 그래도 좀 안쪽으로 가고는 있는 것같네요
그리고 뎁주는...불편하시면 언제든지 루나시주를 콜해주시오....... -
933 마페이주 (Ma0lo.h0wQ) 2020. 8. 6. 오전 12:43:04파크주
마페이주가 슬슬 졸려서
내일 잇갯슴매다 -
934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GvIbdO.Z12) 2020. 8. 6. 오전 12:43:15안 불편허이
루나시 쓰담쓰담할 거시다 -
935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GvIbdO.Z12) 2020. 8. 6. 오전 12:43:22마-바
-
936 루프 ◆zjZtLQVDWY (M2dRUEL/wg) 2020. 8. 6. 오전 12:44:08마-바?
좋은 밤 보내세요!
매번 올릴 때마다 부담스러우시면 어쩌지...하고 올린다는 것입니다...... -
937 박주(요술쟁이) ◆Ni7Ms0eetc (7xoQpFown.) 2020. 8. 6. 오전 12:44:08마 바
-
938 마페이주 (Ma0lo.h0wQ) 2020. 8. 6. 오전 12:45:01않입니다...
짤막한 카톡방은 할 거애요
아직...
할수잇숴 -
939 파크주 (13qXo59vqQ) 2020. 8. 6. 오전 12:45:10마바~~
-
940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GvIbdO.Z12) 2020. 8. 6. 오전 12:45:29루나시 상태를... 갱장히 걱정하는 뒷사람은... 갠찮다는 것이야
오죽하면 데이브가 나는 구원 아니라고 말하고 싶은 거 오너의 의지를 가득 담아서 컷했겠냐고 -
941 루프 ◆zjZtLQVDWY (M2dRUEL/wg) 2020. 8. 6. 오전 12:45:32앗
그럼 미리 마-바 했다고 하죠 -
942 파크주 (13qXo59vqQ) 2020. 8. 6. 오전 12:45:47글었군
우리 모토는 편한 때에 편한 텀 편한 길이롭다
답레는 편하실 때 주시라! -
943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GvIbdO.Z12) 2020. 8. 6. 오전 12:45:58와중에 채셔가 매우 빅스비 노래불러줘 스러웠어
-
944 박주(요술쟁이) ◆Ni7Ms0eetc (7xoQpFown.) 2020. 8. 6. 오전 12:49:03
-
945 미 (SbwSEqVAyI) 2020. 8. 6. 오전 12:49:42냔냔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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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6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GvIbdO.Z12) 2020. 8. 6. 오전 12:49:52냔냐다 냔냐
-
947 파크주 (13qXo59vqQ) 2020. 8. 6. 오전 12:50:48히ㅣ이이이이잉
우리 냔냐냐 귀여워ㅠ -
948 루프 ◆zjZtLQVDWY (M2dRUEL/wg) 2020. 8. 6. 오전 12:50:54>>940 글쎄요, 그렇게 말했다면...루나는 데이브가 혼란스러워하거나 자기자신을 그렇게 좋다, 고 생각 안하는 건 아니까 차라리 입을 다물어버릴지도 모르겠네요.
독백에 쓰려다 버려버린 문장이었긴 하지만,
나는 수많은 기억들을 통해 일방적인 감정은 폭력이 될 수 있음을 아주 잘 알고 있었다. -
949 루프 ◆zjZtLQVDWY (M2dRUEL/wg) 2020. 8. 6. 오전 12:51:32냔냐다
채셔 귀여워
ㅓ
잠만 저거 피...인가요 -
950 박주(요술쟁이) ◆Ni7Ms0eetc (7xoQpFown.) 2020. 8. 6. 오전 12:51:59머 냔냐 얼굴에 피 묻는게... 원투데이인가요<
-
951 루프 ◆zjZtLQVDWY (M2dRUEL/wg) 2020. 8. 6. 오전 12:52:29ㅇㅁㅇ
그렇긴 하죠(빠른 납득 -
952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GvIbdO.Z12) 2020. 8. 6. 오전 12:52:41>>948 우웃
웃 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953 루프 ◆zjZtLQVDWY (M2dRUEL/wg) 2020. 8. 6. 오전 12:54:53뭐
감정뿐만이 아니라 본인의 기대나 그 사람을 멋대로 정의내리는 것도 폭력의 일종이 될 수 있다는 건 루나 본인도 아니까요, 브레이크 안 걸린 까닭도 단지 제정신이 좀 아니어서였지 제정신이었다면...저런 말 할 일도 없었겠죠 -
954 파크주 (13qXo59vqQ) 2020. 8. 6. 오전 12:55:03갠차나 피묻은 냔냐라서 귀여운거니까...(??
-
955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GvIbdO.Z12) 2020. 8. 6. 오전 12:56:52데뿌는... 어지간하면 다 받아준다
그리고 상처받은 건 아니니 걱정하지 마시오 -
956 박주(요술쟁이) ◆Ni7Ms0eetc (7xoQpFown.) 2020. 8. 6. 오전 12:57:19>>954 이래야 내 곈오지
당신.. 시험 언제 끝나
시험 끝난 다음에 에버노트 주려고(? -
957 파크주 (13qXo59vqQ) 2020. 8. 6. 오전 1:01:23시험...내일 시작해서 담주 화요일에 끝나요
에버노트라니 그거 보고 달리면 되나(두근 -
958 박주(요술쟁이) ◆Ni7Ms0eetc (7xoQpFown.) 2020. 8. 6. 오전 1:01:59내일 시작해????
당신 얼른 자 -
959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GvIbdO.Z12) 2020. 8. 6. 오전 1:02:18
-
960 루프 ◆zjZtLQVDWY (M2dRUEL/wg) 2020. 8. 6. 오전 1:02:25>>955 허잉
허이잉
다 안 받아줘도 되는데.....
뭔가 뭔가 안쓰러워요...... -
961 루프 ◆zjZtLQVDWY (M2dRUEL/wg) 2020. 8. 6. 오전 1:02:54??내일 시험 시작이시면
빨리 주무시오 -
962 코드주 (t83k8BjpvE) 2020. 8. 6. 오전 1:03:05코드주... 지금 자지 않으면 내일이 무서워서....
아침에 답레 주겠다 티콘주...^q^
자캐-꿈 -
963 박주(요술쟁이) ◆Ni7Ms0eetc (7xoQpFown.) 2020. 8. 6. 오전 1:03:38넛 바
-
964 파크주 (13qXo59vqQ) 2020. 8. 6. 오전 1:04:05넛바
내일 오후시험이라 상관없다 히히 -
965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GvIbdO.Z12) 2020. 8. 6. 오전 1:04:09넛-바
>>960 다정함+다정함 프로토콜 힘낸다 -
966 박주(요술쟁이) ◆Ni7Ms0eetc (7xoQpFown.) 2020. 8. 6. 오전 1:06:04.oO(돌겟군)
-
967 루프 ◆zjZtLQVDWY (M2dRUEL/wg) 2020. 8. 6. 오전 1:07:02넛-바
좋은 밤 보내세요!
>>965 허잉 허어어어잉
너...탈통은 할 수 있겠니 루나야
아, 그러고보니 요즘에 루나 심상세계에 그거 생겼겠네요. 가시 세운 푸른 장미꽃으로 뒤덮인 봉분 하나. -
968 루프 ◆zjZtLQVDWY (M2dRUEL/wg) 2020. 8. 6. 오전 1:07:27>>964 아니...아니..............이사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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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9 파크주 (13qXo59vqQ) 2020. 8. 6. 오전 1:08:50(여튼 팤주는 다이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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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0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GvIbdO.Z12) 2020. 8. 6. 오전 1:09:23봉분은왜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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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1 박주(요술쟁이) ◆Ni7Ms0eetc (7xoQpFown.) 2020. 8. 6. 오전 1:09:54봉분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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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2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GvIbdO.Z12) 2020. 8. 6. 오전 1: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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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3 루프 ◆zjZtLQVDWY (M2dRUEL/wg) 2020. 8. 6. 오전 1:11:06감정...파묻어버린 거요......
아마 그 안 파헤쳐보면 데이브가 선물해준 총 들어있지 않을까요, 물론 원본은 자기 방 서랍 안쪽에 잘만 있겠지만.
Tmi. 푸른 장미꽃은 영원이기도 하지만 불가능을 뜻하기도 한다. -
974 박주(요술쟁이) ◆Ni7Ms0eetc (7xoQpFown.) 2020. 8. 6. 오전 1:13:00사랑에 미친 스토리 별로 안 조아하는데 알채셔로 먹으면 너무 맛잇는거예요(벌서부터 에버노트 변명을 하기 시작하는데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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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5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GvIbdO.Z12) 2020. 8. 6. 오전 1:13:41돌겠네(돌겠네)(돌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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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6 파크주 (13qXo59vqQ) 2020. 8. 6. 오전 1:13:56>>974 나...기대하구...있어...(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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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7 박주(요술쟁이) ◆Ni7Ms0eetc (7xoQpFown.) 2020. 8. 6. 오전 1:14:44>>976 .oO(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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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 천 송이 하늘꽃 (TlPKDhhzYc) 2020. 8. 6. 오전 1:15:27자살에 대한 등장인물의 언급과 자살을 연상시킬 수도 있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와 관련된 소재에 민감하신 분께선 조심해주세요.
'옳은손'의 과거 독백입니다.
'조우와 종말'(situplay>1594857637>996) 독백의 마지막 부분에서 이어지는 독백입니다. 안 읽어도 딱히 상관은 없습니다.
"너 기억 없다며. 네가 누군지도 모르겠다며."
"...... 네."
"근데 쟤는 왜 너를 알고 있고, 너는 왜 쟤를 알고 있는데."
이제 센은 선택해야만 하는 시기였다.
나비가 날아오르던 성탄절의 기억을 또다른 자신에게 말을 해야 할지,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그녀의 눈을 가리고 있을지.
"말씀드릴게요. ... 전부 다."
그리고 센은 하나가 잊어버린 기억을 들려주기로 결심했다.
"센과 소라와 하나를 낳은, 센리 코우카란 인간에 대해서."
어차피 진실을 안다 한들, 하나가 센의 의도대로 휘둘린단 것은 변함이 없을 터였으니까.
* * *
센리 코우카는 신주쿠 거리를 홀로 살아가는 젊은 여성이었다. 양친은 어릴 적 여윈지 오래였고 친척은 존재하지 않았다. 코우카를 돌봐주는 대모가 있었다지만 풍족하지 못한 살림에 얼굴 못 보고 잠자리에 들어야 할 날이 많았으며, 그마저도 성인이 되고서 독립한 뒤엔 가끔씩 안부 전화나 해보는 정도가 교류의 끝이었다.
그렇다면 센리 코우카는 불행한 사람인가?
"아니, 전혀?"
이상한 소리를 하는 사람을 다 보겠다며 그 질문을 한 사람을 꼬라볼 자신이 코우카에겐 있었다. 펑펑 쓰며 놀 정도는 아니라지만 부모가 남긴 유산도 꽤 있었고, 보호자도 나쁜 사람은 아니어서 그녀에게 많은 신경을 쓰는 걸 언제라도 느낄 수 있었다. 고아라고 놀려대는 통에 급소를 까버려서 내쫓기 일쑤였던 질 나쁜 부류도 대학에 들어오고 나선 하나도 보이지 않는데 그녀가 짜증내며 살 일이 뭐가 있겠는가? 인간관계도 나쁘지 않고 먹고 잘 걱정도 하지 않아도 된다. 자신의 처지에 절망하여 인간과 세상을 원망하는 기질을 타고나지도 않았다. 살아가기에 이 정도면 꽤 나쁘지 않은 조건이라고 센리 코우카는 생각했다.
그렇게 생각했을 터였다.
"... 뭐야, 결국 반차 쓰셨다고요? 그럴 필요 없다니까. 어차피 저도 집에 없을 건데."
2019년 12월 25일, 세상이 기쁨과 축하의 빛으로 물드는 날. 바람 따라 흩날리는 갈색 머릿결 사이사이로 밤거리의 화려한 야경이 언뜻 보였다가 사라지길 반복한다. 옥상 난간에 팔을 기댄 채 몸을 기울이고 있는 그녀는 가로등불에 나비가 꼬여든 걸 내려다보며 자신의 대모와 통화를 하고 있는 중이었다. 주변 거리가 한눈에 들어오는 높이에 두 발 딛어 선 채로 일상적인 대화를 하는 여인. 웃음 섞인 가벼운 어조완 달리 표정은 허무함에 가까운 무관심이었다.
"... 네. ... 이제 저도 스물둘이에요, 그 정도 앞가림은 스스로 할 수 있죠. 그리고 제가 누구 밑에서 자랐는데 쭉정이들한테 지겠어요? ... 네. 친구네 집에서 밤새 놀 거예요. 일부러 시간 내주셨는데 선약 때문에 못 만나뵈어서 죄송해요. ... 하하, 술 적당히 마실게요. 네. 연초에는 정말로 만나요. 끊을게요."
드디어 귀찮은 통화가 끝났다. 전화가 끊어지고 남은 빈자리를 한숨과 도시의 소움이 득달같이 달려들어 메운다. 친구들과 밤새 논다 했던 것 치고 그녀의 주변은 사람 하나 없이 휑했다. 사실, 사람을 만나고 싶지 않아 일부러 선약이 있다고 홧김에 거짓말을 해버린 것이다. 충동적으로 한 말이긴 했지만, 지금 상황에서 다른 사람을 만났으면 자신의 우울만 쏟아내는 꼴이 될 것이 뻔하지. 혼자 남은 걸 후회하진 않았다. 그녀에게도 대모에게도 이 선택이 옳았다.
센리 코우카는 카부키쵸의 야경을 내려다본다.
먼 불빛에서도 가까운 길가에도 사람들은 제 갈길을 가기 바쁘다. 그 중엔 가족과 함께 손을 잡는 이들도 있었고, 휴일에도 쉬지 못한 직장인도 있었으며, 연인끼리 다정하게 붙어있는 자들도 있었다. 센리 코우카는 현재를 보면서 미래를 생각한다. 10년 뒤 이 거리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저 가족은 저대로 계속 웃고 있을까? 저 사람은 지금 다니는 직장을 계속 다닐 수 있을까? 어쩌면 저 연인들은 결혼을 해서 아이까지 낳았을지도 모른다. 세상에 영원한 거 하나 없고 확실한 거 하나 없다. 지금 이 생각을 하고 있는 센리 코우카마저 내일이면 죽어버릴지도 모른다. 그렇게 된다면 지금 하는 고민 자체가 아무 쓸데없는 시간낭비가 되겠지.
아무것도 보장할 수 없는 이 세상이 무슨 의미가 있지? 내가 이 세상을 아등바등 살아가는 의미가 있을까?
나는 왜 살아있는 걸까?
이렇게 속을 썩히는 지금도 누군가는 열심히 공부를 하고, 취업 준비를 하고, 운이 좋은 누군가는 합격 소식을 듣고 웃고 있겠지. 어디에도 써먹을 수 없는 고민을 할 시간에 다른 생산적인 활동을 하는 게 훨씬 건설적이고 좋다는 걸 안다. 그렇지만 머리로 아는 것과 몸이 움직이는 건 다른 이야기지 않은가. 언제부터 어디서부터 시작된 건지 모를 상념 때문에 그녀는 움직이고 싶지 않았다.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아. 그냥, 모든 걸 버리고, 이 생각마저도 멈추고 편해지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걸 위해 옥상에 올라온 것이기도 하고.
뭐, 그래도, 당장 그녀가 저 밑으로 내려가는 일은 없다. '그야 자살같은 건 하면 후회할 것 같고. 아플 것 같고.' 이 충동이 한순간의 열기인지 평생 지고가야 할 업인지도 답을 못 내리는 상황. 무엇보다 여성의 이성은 지금도 자살은 나쁜 짓이라고 자신을 끝없이 질책하고 있었다. 그래서 그녀가 해야 할 행동을 결정하지 못하고 밤바람에 한숨만 더하고 있는 것이다. 그저 자기 옆을 지나치는 저 나비인지 나방인지 모를 생명체가 자신의 우울을 다 가져가주기만을 바랄 뿐. 적당히 바람이나 쐬다가 편의점에서 맥주 한 캔 사서 들어가야지. 오늘과 똑같을 내일을 그리고 있을 그 때였다.
"마침 오늘같은 날에 자살 희망자를 만나다니. 운이 좋다고 해야 하나?"
센리 코우카는 드디어 자신이 환청을 들을 정도로 미쳤는지를 먼저 의심했다. 그러나 잘못 들은 걸로 치고 넘어가기엔 그 남자의 목소리는 지나치게 뚜렷하게 들려오지 않았는가. 뒤를 돌아보았다. 오늘따라 유난히 나비가 많이 보인다고 생각했건만, 하루동안 본 모든 나비가 옥상 위에 전부 모여있다고 해도 놀라지 않을 자신이 있었다. 은은한 노란빛을 내는 하얀 나비들이 별하늘을 덮을 정도로 한가득 날아다니고 그 한가운데에 미소를 지으며 서있는 남자. 나비로 가려지지 않은 오른쪽 노란 눈동자가 눈웃음을 지으며 그녀를 쳐다보고 있었다.
세상에서 떨어져나온 것 같은 비현실적인 모습.
'뭔 코스프레냐.' 그걸 본 코우카의 감상은 지극히 현실적이었다.
"남이 뭘 하든 신경 끄지? 처음 보는 사람인데."
"생각보다는 씩씩하네. 걱정 되어서 날아와준 신한테 너무 쌀쌀맞지 않아?"
"뭔 상관. ... 그것보다, 신이라고?"
"맞아, 난 신이야. 황색의 주인이자 무수히 많은 날개를 가진 나비의 신. 그리고 세상의 탐구자이자 열렬한 연구자이자... 그 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호칭은 인간학자야."
자신을 인간학자라고 소개한 그 신은 키나가시 옆자락을 살짝 들어올리며 가벼운 인사를 올린다.
"신기하지? 신을 가까이서 볼 기회는 인간에겐 별로 없잖아."
"아니... 신이라는 작자도 인간과 그다지 차이는 없구나-하는 생각 뿐인데."
"맞아, 신은 인간을 닮고 인간은 신을 닮지. 그걸 바로 깨닫다니 너는 정말 우수하구나. 나는 정말 운이 좋아. 응. 정말 행운이야."
상대에게 하는 건지 혼잣말을 하는 건지 모를 말을 중얼거리는 남성. 여자는 저 자의 헛소리를 들어줘야 할 필요가 있을지를 고민한다. 그녀가 이 세상에 인간 아닌 존재가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부류는 아니었지만, 그걸 차치해도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모르겠는데 꼭 대화를 해야 할까? 무엇보다 지금 그녀는 혼자 있고 싶었다. 더 솔직하게 말해, 그냥 꺼져줬으면 싶다.
"용건이 뭔데. 자살하지 말라는 둥 시답잖은 이야기를 할 거면 그냥 가지?"
"아. 바로 본론이구나. 좋지, 좋아. 인간의 시간은 한정적이니까. 네 자살을 말리기 위해서─도 있지만, 그렇게만 표현하면 상당히 단편적인 서술이 되고 말 거야. 나는 너에게 한 가지 제안을 하러 왔어."
'혓바닥 기네.' 상대가 퍽 진지해보여 목구멍 뒤로 삼킨 말이었다. 남자는 여자에게 오른손을 내밀었다. 손에 머무르고 있던 나비들은 여자가 손을 잡기 편하도록 날아올라 자리를 비켜주었다.
"나의 연구를 도와주지 않을래?"
"뭔 연구."
"그야 물론 인간 연구지. 정확히 표현하면... 그래, 삶과 죽음의 갈림길에 서있는 인간에게 지금 상황을 바꿀 수 있는 힘을 쥐어주면 어떤 선택을 할지에 대해 알고 싶어. 네가 앞으로 세상을 만나면서 반드시 겪을 고난을 헤쳐나갈 수 있을 능력. 초능력이라는 단어가 더 익숙하려나? 그걸 가지고 있으면 너는 살고 싶을까? 아니면... 변함없이 죽고 싶을까? 네 선택이 보고싶어. 네가 이 세상을 어떻게 살아갈지를 보고싶어."
"자살을 망설이고 있던 인간아, 네 인생을 나에게 빌려주지 않을래?"
잡아주길 기다리고 있는 상대의 오른손을 가만히 내려다본다. 갑작스러운 비일상과의 만남, 그리고 정체 모를 제안. 센리 코우카는 지금이 자신의 스물둘 인생에서 큰 전환점이 될 것임을 짐작했다. 그런 예감이 들었어도 그녀가 할 대답은 한 가지로 정해져 있었지만. 방금 전까지 회의감에 가득차있던 사람이라곤 짐작하기 어려울 정도로 당당하고 확신에 찬 표정으로 남자와 마주한다.
"싫은데."
미소엔 변함이 없었지만 약간 실망한 기색인 남자가 묻는다. "이유를 물어도 될까?"
"우선 날 가지고 뭔지도 짐작 안 가는 실험을 한다는 게 불쾌해. 두 번째로 관찰을 한다는 것도 스토커같아서 징그러. 그리고 뭐, 힘? 필요 없거든요. 누가 그런 거 원했대? 내 인생에 그런 건 안 들이기로 결정했으니까 용건 끝났으면 돌아가주셨으면 좋겠는데. 혼자 있고 싶거든."
정말로 흥미가 없단 걸 어필하기 위해 일부러 등을 돌리고 난간에 팔을 올려 턱을 괸다. 다음에 등을 돌렸을 땐 나비 하나도 남지 않고 사라져있길 바랐는데. 낮게 웃는 소리가 들리는 걸로 봐서 아직 신은 떠나지 않은 모양이었다.
"매몰차게 거절당해 버렸네. 슬퍼라."
"......" 등 뒤에서 무슨 말을 하든 그냥 무시하기로 했다.
"모처럼 딱 좋은 타이밍에 완벽한 자리에 있는 재미있는 인간을 발견했는데. 동의를 못 받다니 슬픈걸. 너는 나에게 행운이야. 그걸 그냥 놓칠 수는 없지, 그냥 보낼줄 알아?"
쎄한 느낌이 들어 황급하게 뒤를 돌아보았지만 이미 때가 늦었다. 여자의 얼굴이 남자의 손에 잡힌다.
나비가, 나비 날갯짓소리가 어지러이 세상을 가득 채우는 통에.
"키리나시요쿠가미의 이름 아래."
저항하고 싶어도 얼굴을 잡은 손을 통해 흘러들어오는 무언가가 전신을 옥죄어와 힘을 줄 수가 없다.
온몸이,
찢기는 것 같아──
"나의 왕이 될 자의 이름은 태어났을 때부터 지닌 그 이름, 센리 코우카."
"네가 바라는 대로 살아주렴."
──아, 깨졌다.
영혼이 찢어진다. 물을 담은 준비가 안 된 그릇에 갑작스럽게 너무 많은 물이 쏟아져버려서 내용물이 온전히 담기지 못하고 사방으로 튀어버린다. 다룰 준비가 안 된 힘이 향하는 곳은 자기 자신이었다. 황의 색이, 터져버린다. 나뉘어버린다. 이성의, 욕망의, 자아의 사이사이를 갈라버린다.
쪼개진 인간의 잔여물 중 일부가 건물 아래로 떨어진다. 옥상 위에 남은 인간의 잔여물이 떨어지는 잔여물을 바라본다. 한 쪽은 기억과 다른 노란 눈을 보았고, 한 쪽은 기억과 다른 노란 머리를 보았다. 그것이 서로에게 센리 코우카로서 마지막으로 남을 기억이었다.
... ... 그래서, 새어나온 색 때문에 일어난 폭발에 휘말려서 저희는 정신을 잃었어요. 그 이후는 하나가 기억하는 그대로예요. 저희는... 크리스마스날 그 폭발사고 속에서 태어난 거예요."
이게 전부예요. 새하얀 소녀의 말이 끝나도 노란 소녀는 아무 반응이 없었다. 전투의 흔적이 남은 폐건물 벽에 기대 앉아 고개를 푹 숙이고 있을 뿐. 센은─ 센리 코우카의 이성을 담당하던 인격은, 하나라는 이름을 가져간 자아 인격의 상태를 걱정한다. 어쩌면 한꺼번에 모든 이야기를 다 전하는 건 좋은 선택이 아니었을지도 모르겠다. 이렇게 받아들이기 힘들어하고 있지 않은가.
"...... 지금 가장 화나는 게 뭔지 아냐."
한참을 혼자 생각을 정리하다가 겨우 입을 열었다. 센은 모르겠다는 식으로 대꾸를 했다.
"사실을 숨기고 있던 너한테도 화가 나고, 그 놈이 알고보니 나랑 똑같은 사람이었단 거도 화가 나는데, 그냥 그 뿐이라고 생각하고 넘어가려는 나한테 제일 화가 나. 분명 심하게 소리를 지르고 울고불고 난리를 쳐야 할 텐데 아무 생각도 안 든다고."
감정은 욕망에서 비롯된다.
웃음은 충족에서 나오고 울음은 결핍에서 나온다. 기초적인 감정의 근원은 갈망이다, 그렇다면 무언가를 원하고 탐하는 기능을 잃어버린 인간은 어떻게 되겠는가.
자신이 완전하지 못함을 깨달은 소녀는 자기를 직시할 기회를 얻었고, 인간으로서 중요한 무언가가 텅 비었다는 걸 깨달아버렸다. 그에 대한 또다른 자신의 의견을 듣고 싶어져 잠시 중단되었던 대화를 재개한다.
"너는 그 놈을 또 만나면 어떻게 해야 한다고 생각해."
"흔적 하나 남기지 않고 없애버릴 거예요. 아무리 우리가 처음에는 똑같은 인간이었다고 한들, 그건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죄를 지었어요. 그리고 그녀가 자신의 죄를 뉘우치는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겠죠. 소라는 처음부터 욕망만 추구하도록 만들어진 존재니까요. 없애버리는 게... 저한테도 하나한테도, 그 자에게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게도 좋은 선택이에요."
한 치의 의심도 없이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센. 다른 선택지는 두지 않고 센리 코우카의 이성이자 정의이자 선인 자신의 말을 들어야만 한다고 설파한다. 정의를 위해 자신의 욕망을 죽여야만 한다는 말을 듣고, 하나는 그저 자기 이마를 왼손으로 짚을 뿐이었다.
어떤 선택이 옳은 선택일지 쉽사리 답을 내리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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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GvIbdO.Z12) 2020. 8. 6. 오전 1:15:41(생각해보니 관짝에 감정 여럿을 보내버린 시점에서 남말할 처지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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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0 펠주 (j8v1hQXOJU) 2020. 8. 6. 오전 1:15:47마녀가 망가진게 먼저일까
신이 마녀를 망가뜨린게 먼저일까
라는 문제 -
981 멍멍이주인 (TlPKDhhzYc) 2020. 8. 6. 오전 1: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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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2 박주(요술쟁이) ◆Ni7Ms0eetc (7xoQpFown.) 2020. 8. 6. 오전 1:20:17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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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3 박주(요술쟁이) ◆Ni7Ms0eetc (7xoQpFown.) 2020. 8. 6. 오전 1:20:42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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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4 루프 ◆zjZtLQVDWY (M2dRUEL/wg) 2020. 8. 6. 오전 1:20:44허엉
아니
센리 코우카
아니
아니
황왕 저 저 -
985 파크주 (13qXo59vqQ) 2020. 8. 6. 오전 1:20:47허엉 오른손아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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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6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GvIbdO.Z12) 2020. 8. 6. 오전 1:21:07헐
아니
아니(머리깸!)
하아ㅏ아아아.......
와중에 나비의 신이 매우... 취저다
젠장 -
987 박주(요술쟁이) ◆Ni7Ms0eetc (7xoQpFown.) 2020. 8. 6. 오전 1:21:39아니그래서
아
헐
멍주는.. 천재인가? 이제야 그 사이트에서의 독백 몇개가 이해가되고
멍주는..... 천재다 지짜 천재다 대박이다
황의 신이 나쁜놈이라구요 그래서
아 그래서 아!!!!!!!!!1 아!!!!!!!!!!!! -
988 루프 ◆zjZtLQVDWY (M2dRUEL/wg) 2020. 8. 6. 오전 1:22:12허어어
허어어어어어 -
989 박주(요술쟁이) ◆Ni7Ms0eetc (7xoQpFown.) 2020. 8. 6. 오전 1:22:14나 이제 이해댓어!!!!!!!!!!!!!!!!!!!!!!!!!!!!!!!!!!!!
세상에 눈이 트인.. 기분이다 물론 그 영향으로 눈물도 조금 납니다만은
아 그래서 아!!!!!!!!!!!!!! -
990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GvIbdO.Z12) 2020. 8. 6. 오전 1:22:52왜 신이 싫다고 했는지
이제 이해가 간다
저런 짓을 그냥 강제로 해버렸는데 어떻게 좋아혀 -
991 박주(요술쟁이) ◆Ni7Ms0eetc (7xoQpFown.) 2020. 8. 6. 오전 1:23:17그 양양이가 왜 그랫는지 이해댄다고 이제!!!!!!!!!!!!!!!!!!!!!!!! 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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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 멍멍이주인 (TlPKDhhzYc) 2020. 8. 6. 오전 1:24:12(몸 배배 꼬기......) 반응들... 감사합니다 잘 줏어먹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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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3 루프 ◆zjZtLQVDWY (M2dRUEL/wg) 2020. 8. 6. 오전 1:2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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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 멍멍이주인 (TlPKDhhzYc) 2020. 8. 6. 오전 1:26:39뻘티미인데... 저기 나온 나비신 있죠 쟤 저기 첫출연 아니에요
멍멍이 첫 독백에 나온 적 있습니다. 드래그를 열심히 해보자 0.<) -
995 미 (SbwSEqVAyI) 2020. 8. 6. 오전 1:26:41ㄴㅇㄱ
하나랑 소라랑 원래 하나였구나 -
996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GvIbdO.Z12) 2020. 8. 6. 오전 1:27:00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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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 박주(요술쟁이) ◆Ni7Ms0eetc (7xoQpFown.) 2020. 8. 6. 오전 1:27:29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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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 파크주 (13qXo59vqQ) 2020. 8. 6. 오전 1:29:27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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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루프 ◆zjZtLQVDWY (M2dRUEL/wg) 2020. 8. 6. 오전 1:29:35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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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멍멍이주인 (TlPKDhhzYc) 2020. 8. 6. 오전 1:29:431000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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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뎁주(데이브 신더 주)◆cWvJkTwDNc (GvIbdO.Z12) 2020. 8. 6. 오전 1:30:06나비가 날갯짓을 하는 듯한 목소리.
운도 좋아라, 마침 내일이네. 다음 자정에 우리가 처음 만난 건물 옥상에 올라가면, 하늘에서 사람이 떨어질 거야.
아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