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5743586> 1:1 자유 상황극 보트 [시트] - 4 (1001)
이름 없음
2020. 7. 26. 오후 3:06:16 - 2020. 11. 2. 오전 2:2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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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이름 없음 (8851466E+5) 2020. 7. 26. 오후 3:06:16본 글은 다수가 아닌 1대1로 짝을 지어서 노는 보트입니다. 통제하는 캡틴은 특별히 없습니다.
장르나 글의 퀄리티 등등은 파트너 참치끼리 상의하며 상황극 게시판의 규칙을 준수하는 아래 자유롭게 조율하고 돌리실수 있습니다.
파트너간의 불화나 사정으로 인한 하차 등등은 원할한 대화로 해결하도록 합시다.
*이 보트를 돌릴때 추천하는 과정
1. 시트 글에서 원하는 장르 등을 말하며 파트너 참치를 구한다.
2. 파트너간의 협의 및 조율. (좋아하는 캐릭터 타입, 상황 설정 등등)
3. 시트글에 시트를 올리고 본 보트로 이동.
4. 즐겁게 돌린다. ^^
서로간의 조율에 따라 무협에서 판타지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고, 사람이 아닌 외계인이나 동물 간의 상황극,
또 연애플래그 뿐만 아니라 원수플래그, 우정플래그 등등 다양한 상황연출도 가능할 것입니다.
시트양식은 없습니다. 여러분이 재량껏 창작해서 올려주시면 됩니다. -
1 이름 없음 (1974002E+5) 2020. 7. 26. 오후 4:05:17>>1001 영이주 장발 취향이었구나 ㅋㅋㅋ 맞아. 암만 생각해도 파트너를 너무 잘 만난 것 같아! 셋다 좋지만 개인적으로 [Why is the world FUCK-UP?] 이 내 마음을 저격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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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름 없음 (4433823E+5) 2020. 7. 26. 오후 4:25:31>>1 헉 그럼 제목은 Why is the world FUCKED-UP? 으로 할까? ㅋㅋㅋ 다시 보니 저것만 fucked라 안 쓰고 fuck으로 써놨네...! 근데... 갑자기 궁금해졌어 어장 세울 때 FUCKED을 그대로 써도 되나...?! F**KED 로 해야하는건가...? 으으 모르겠네... 아무튼... 그럼 제목도 찾았고, 어장 >>1 에 올릴 시나 구절도 찾아보는 게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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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름 없음 (1974002E+5) 2020. 7. 26. 오후 4:34:47>>2 영어다보니 그대로 사용해도 괜찮지 않을까ㅋㅋㅋ? 구절은 요거 어때? [모든 상황은 도미노처럼 연쇄적으로 사람을 무너뜨린다. - 관내분실, 김초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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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름 없음 (4433823E+5) 2020. 7. 26. 오후 4:42:04>>3 헉 좋다! 음 그럼 본스레는 내가 세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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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이름 없음 (1974002E+5) 2020. 7. 26. 오후 4:46:06>>4 다행이다! 좋아, 부탁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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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이름 없음 (3323776E+5) 2020. 7. 26. 오후 5:13:33자신이 키우는 고양이(혹은 강아지)와 몸이 뒤바뀌었다는 내용으로 가볍게 1대1 할 참치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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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이름 없음 (0503019E+5) 2020. 7. 26. 오후 5:54:26situplay>1535095184>998
ㅋㅋㅋㅋㅋㅋㅋ 넘 귀엽다 아 이런 관계성 좋아 맘에드네 어딘가 나사빠져있구
그러면 바로 본스레 세워볼까? 이름을 좀 생각해봤는데… 이자벨라가 약물을 유통하고 있으니 그 점에 착안하여 반어적읋 Lovely Sweet Dream 같은걸로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거같아. -
8 이름 없음 (094136E+57) 2020. 7. 26. 오후 6:23:23>>7
러블리 스윗 드림(유료)인건가ㅋㅋㅋㅋㅋㅋㅋㅋ 좋다 그걸로 바로 본스레 세워줄래? -
9 이름 없음 (7356169E+5) 2020. 7. 26. 오후 6:32:26청춘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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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이름 없음 (7356169E+5) 2020. 7. 26. 오후 6:33:44>>9 뭐야 뭔데 알아서 보내지는데 대체 왜 뭐야 쪽팔려
아무튼 처청처어청춘.. 분위기 낭낭하게.. bl.. 할 참치.. -
11 이름 없음 (6403964E+5) 2020. 7. 26. 오후 6:51:44>>10 청춘이라 함은 고등학교의 풋풋하고 땀내나는 청춘인가요 아니면 설렘가득 캠퍼스청춘물인가요 아니면 그외인가요!!!!!!(벌레헐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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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이름 없음 (0503019E+5) 2020. 7. 26. 오후 6:53:37>>8
situplay>1595757161>
세웠엉! -
13 이름 없음 (7356169E+5) 2020. 7. 26. 오후 7:03:16>>11 고오등학생 미자들의 우당탕퉁탕 풋풋 청춘물을 생각했습니다!! 더 어리게 해서 성장물도 가능하고 캠퍼스물도 가능한데 내가 대학 배경지식이 부족하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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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이름 없음 (6403964E+5) 2020. 7. 26. 오후 9:44:20>>13 아앗 고등학생이었구나 완벽하다!!! 혹시 너참치가 원하는 설정이라던가 관계라던가 있을까.. 그리고 내가 현생때문에 바빠지면 자주 못 올 수도 있는데 괜찮을까.....8ㅁ8 아주 길게는 아니고 길어봤자 2~3일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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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이름 없음 (7356169E+5) 2020. 7. 26. 오후 11:39:59>>14 으으음, 나는 캐릭터 설정을 주로 틱틱대거나 좀 모진놈으로 만드는 편이라 상대 캐릭터의 특성에 따라 약한 혐관이나 상대 캐 앞에서만 묘하게 유순해지거나.. 할 수 있겠지..?? 일단 너 참치가 어떤 캐릭터를 다루고 싶어하는지 들어보고 싶은데 괜찮을까?!
나도 자주 접속하지 못할 때가 자주 있어서 괜찮아!! 그리고~~ 나는 텀이 좀 느린 편인데 괜찮을까..? -
16 이름 없음 (9665786E+5) 2020. 7. 27. 오후 2:59:36>>15 아직 확실하게 정해진 건 아니지만 모범생+선도부 느낌의 캐릭터를 생각하고 있었어! 원칙주의에 고지식한 면도 살짝 있지만 결국 고등학생인지라 유치하게 굴 때도 있는.. 그런...
텀은 나도 느려서... 괜찮다(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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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이름 없음 (7950264E+5) 2020. 7. 27. 오후 10:56:15>>16 모범생에 선도부! 원칙적인 우등생이라니 어쩜 이리 귀여울수가.. 그러면 내가 약간 약아치 기질이 있는? 좀 불량한? 열등생으로 캐릭터 방향을 잡아서 혐관이면 재밌지 않을까!! 반 평균을 너무 깍아먹고 있다던가 등등 선생님께 봉사시간을 딜로 공부를 가르쳐준다거나!
(왈칵) 우리.. 동지끼리 만났구나...! 서로 이해해주면서 천천히 돌리자! -
18 이름 없음 (2357479E+5) 2020. 7. 27. 오후 11:23:36서로가 서로에게 소중한 사이였다가 모종의 이유로 갈라지게되고, 성장해서 재회하니 한참 어긋나있는 관계로 돌려볼 참치 있을까? 성장 전은 몰라도 성장 이후의 분위기는 피폐, 애증, 찌통 이런 느낌으로 굴려보고 싶다! 요런 관계성으로 굴릴 수 있다면 세계관이나 기타 설정은 참치 취향에 맞춰줄 수 있어^▽^ 나는 중문~장문 사이의 길이를 지향하고, 여캐 남캐 모두 굴려!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편히 물어봐주길 바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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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이름 없음 (3761692E+5) 2020. 7. 28. 오전 7:34:44>>17 아앗 귀엽다니 감사합니다... 혐관 너무 맛있다~~ 서로 극혐하면서도 붙어 있다 보니 본의치 않게 닮아간다거나 해도 재밌을 것 같네. 그럼 배경은 역시 현대 한국일까? 아니면 머리색이나 눈 색 정도만 판타지라거나.
동지...!(왈칵) 좋아 느긋하게 오래 돌리자구! -
20 이름 없음 (4677648E+5) 2020. 7. 28. 오전 9:53:16>>18 내가 찔러봐도 될까? 피폐, 애증, 찌통 세 키워드나 제시해준 관계성 모두 내가 정말 좋아하는 것들이야! 나도 주로 중문~장문을 쓰고 남캐 여캐 가리지 않지만 HL을 선호하는 편이야. 미리 생각해둔 세계관이나 기타 설정이 있다면 그쪽으로 방향을 잡고, 아니라면 같이 이야기 나눠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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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이름 없음 (7889929E+5) 2020. 7. 28. 오후 9:27:14>>20 으악 정신이 없어서 이제야 확인했다ㅜㅠㅠ 찔러줘서 고마워! 난 올컾러라 커플링은 레더 취향 맞춰서 HL로 진행해보자:3 캐릭터 성별은 미리 정하고 넘어가는 게 좋을까?
저 관계성 외에 미리 생각해둔 세계관이나 기타 설정은 없어서, 다른 부분들은 같이 이야기 나눠보면서 정해보고 싶다! 혹시 좋아하거나 생각나는 방향이 있어? 아니면 소거법으로 별로 좋아하지 않는 걸 제외해가봐도 좋아'▽' -
22 이름 없음 (9787084E+5) 2020. 7. 28. 오후 10:56:19>>21 현생 많이 바쁘지ㅠㅠ 오늘도 고생 많았어! 그리고 취향 맞춰줘서 고마워~ 성별은 너 참치가 더 끌리는 쪽이 있다면 미리 정해두고, 그렇지 않다면 설정부터 짜고 나중에 정하도록 하자.
세계관이나 여타 설정은 딱히 가리는 게 없어서 먼저 어느 쪽으로 선택하자고 말을 꺼내기가 어렵네. 별로 좋아하지 않는 거라면 캐릭터들이 높은 지위에 있거나 화려한 뒷배경을 가진 것 등은 몰입하기 어려워하는 편이야.
한참 어긋나 있는 관계라면 현대보다는 중세 배경의 판타지 세계관이 표현 등의 선택의 폭이 넓을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해? 만약 판타지 쪽으로 간다면 바닐라 맛(?) 정통 판타지도 좋고, 캐릭터가 수인이나 인외인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거부감이 없다는 말이지 하고 싶다는 이야기는 아니야!)
얼른 답하고 싶었는데 이것저것 생각하다 보니 말이 길었네. 이렇게 이렇게 하자고 끌고 가줘도 좋으니까 하고 싶은 설정이나 방향이 있다면 편하게 말해줘! -
23 이름 없음 (9549971E+5) 2020. 7. 28. 오후 11:56:49시골 같은 작은 마을에서 소꿉친구처럼 잘 지내다가 어느 한 쪽이 교육이나 다른 문제로 이사를 갔다가 시간이 많이 지난 후에 다시 돌아와서 재회하게 된 이후에 벌어지는 일상물 계열의 상황극을 해보고 싶은 참치 혹시 있니? 약간 힐링적이고 여유롭고 평화로운 배경의 상황극을 돌려보고 싶어서 이런저런 것을 떠올리다가 한 번 이렇게 구해볼게.
시골에서 계속 지낸 이는 밤의 별이 너무 당연히 보는 풍경이라서 별 감흥이 없는데 이사를 갔다가 다시 돌아온 애는 그 풍경이 너무 그립고 예뻐서 완전 둘의 반응이 다르다던가, 어릴적에는 이랬지. 하면서 자주 놀았던 장소로 가는데 이사를 갔다온 이가 체력이 조금 떨어져서 지쳐있는 것을 보고 왜 이리 체력이 약해? 라는 식으로 이야기가 나오거나 그런 식의 이야기들이 갑자기 끌리더라. 요새 내 일상이 너무 피곤해서 그런지. 뭔가 힐링적 분위기도 날 것 같고 잔잔한 분위기 좋을 것 같고!
난 남캐 여캐 다 가능한 올캐러야. 커플링을 만든다면 HL쪽을 선호하는 편. 그런데 꼭 연플이라던가 그런 것보다는 그냥 그 특유의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어. 물론 연플을 생각하고 한다면 상대의 취향에 맞춰서 캐릭터를 만들순 있어. 물론 내 취향도 가득 넣겠지만!! 아무튼 그런 느낌으로 해서 같이 돌려볼 참치가 있으면 얼마든지 찔러줘! 자세한 것은 서로 조율해보자! -
24 이름 없음 (8277848E+5) 2020. 7. 29. 오전 7:20:40>>22 그렇다면 지금 당장은 끌리는 성별은 없으니, 세계관부터 정하고 성별 정해보자>_< 만약 설정 정하는 중간에 레더가 끌리는 성별 생기면 그 반대 성별로 갈거고.
아하 캐릭터에게 화려한 뒷배경이 있거나 너무 높은 지위라면 몰입하기 어렵구나, 관계 정하면서 참고할게*'▽'* 나는 SF 쪽을 제외하면 특별히 몰입하기 어려워하는 장르는 딱히 없는 것 같다!
중세 판타지 배경 난 좋아. 참치 이야기처럼 표현 할 수 있는 범위도 넓고! 수인이나 인외 쪽으로 간다면 차별? 그런게 먼저 생각나고, 바닐라 맛!(ㅋㅋㅋ) 정통 판타지 배경은 이렇다 할 건 없어도 가치관의 차이 같은 게 생각난다. 둘 중에 좀 더 선호하는 쪽이 있다면(내가 뒤에 덧붙인 거 말고 장르만!) 그런 방향으로 진행하고 없으면 다이스로 결정해보자! -
25 이름 없음 (2129728E+5) 2020. 7. 29. 오전 8:19:52>>19 ㅋㅋㅋㅋ 서로 닮아가면서 묘하게 평소 자기답지 않은 행동을 하는거 너무 귀여워!! 그걸 의식하게 되었을 때 반응이 너무 궁금하다.....
역시 현대 한국이 역시 편하지 않을까! 외국의 행사나 문화를 끌어오고 싶다면 나중에 서정을 비틀거나 이벤트 식으로 할 수 있겠지. 좋아~ 외관도 판타지한 색상까지 허용으로! -
26 이름 없음 (3928334E+5) 2020. 7. 29. 오전 8:45:54>>25 아 너무 귀엽다... 처음엔 극혐하다가도 나중 되면 어느 정도 익숙해져 버리는 그 과정이 보고 싶다.....
좋아! 일단 현대 한국도 할 건 많으니까. 축제라던가 체육대회라던가 수학여행이라던가 이벤트는 많다(❁´◡`❁) 이벤트로 다른 행사나 문화 섞는 것도 재밌겠네! 나중에 생각해 보는 걸로~
그럼 더 설정 짤 게 뭐가 있을까... 나이는 어떻게 생각해? 동갑일지 선후배 관계일지, 그리고 학년도. -
27 이름 없음 (523008E+58) 2020. 7. 29. 오전 10:01:28>>22 정통 판타지나 인외(수인 등) 둘 다 정말 매력적이고 좋아하는 장르야(괄호 안에 덧붙이는 거 귀여워!) 어느쪽으로 가든 인물이나 관계를 다양하게 설정할 수 있을 것 같아. 그럼 긴 말 않고 다이스 먼저 굴려볼게! 그리고 혹시 생각이 바뀌어서 반대쪽(?)으로 하고 싶다면 나는 둘 다 정말 괜찮으니까 언제든 바꿔도 괜찮아!
.dice 1 2. = 1
1. 바닐라
2. 인외
오늘은 비가 참 많이 와. 현생 힘내고 편한 시간에 더 이야기 나눠보자. 그리고 여러모로 내 취향 맞춰줘서 고마워 참치야:3 -
28 이름 없음 (8277848E+5) 2020. 7. 29. 오후 7:07:11>>27 히히 다이스 먼저 굴려줘서 고마워! 아날로그적인 사람이라 참치 어장 기능은 아직도 어렵네;-; 그럼 다이스 결과 따라 바닐라 맛 정통판타지가 되겠다. 나는 이쪽도 무척 환영이야! 벌써 기대되네
참 중세 판타지라니까 생각난 건데, 참치는 중세 기준으로 너무 높은 지위가 어디 쯤이라 생각하는 지 알 수 있을까? 아무래도 중세다 보니까 귀족 지위의 관계도 떠올라서 좀 더 구체적인 허용 범위를 알고 싶어:3
맞아 오늘은 비가 많이 오더라, 우산을 가져가지 않았다면 큰일날 뻔 했어! 참치도 현생 힘내구 편한 시간에 답장 줘*''* -
29 이름 없음 (523008E+58) 2020. 7. 29. 오후 8:04:17>>28 높은 지위라고 한다면 왕족? 황족? 아님 그 바로 아래쯤 되는 귀족 정도가 될 것 같아. 그런 캐들은 조금 부담스럽다 이말이야.. ㅠㅠ
일단 돌아오는 길에 확인하고 반가워서 호다닥 답하느라 할 말이 많지는 않지만 음 아무튼! 환영이라 해주고 기대된다니 정말 다행이야!!
성장한 후의 재회에서 서로 엇갈려 있는 관계라면 각자 자기만의 목표를 따라갔던 걸까? 선택지가 조금 좁혀지긴 했지만 그래도 아직 이야기 갈래들이 많이 남아있어서 감이 잡히질 않아..
아! 내가 조금 빠뜨린 부분이 있다면 높은 지위 등의 캐릭터는 내가 굴리기 힘들다는 이야기였지, 너 참치가 그런 캐릭터를 굴린다면 그건 또 괜찮은데.. 처음에 이야기할 때 제대로 설명하지 못해서 미안해..!
뭔가 설정 짜는 것에 대한 진도를 좀 더 나가야 할 것 같은데 지금은 막상 떠오르는 게 없네.. ㅠㅠ 비 맞지 말고 감기 조심하구.. 응. -
30 이름 없음 (7139945E+6) 2020. 7. 29. 오후 8:05:37>>23 저어기(소심)(콕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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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이름 없음 (7447643E+5) 2020. 7. 29. 오후 8:15:56>>30 응? 찔러준거니? 소심하게 찌르지 말고 적극적으로 찔러줘도 괜찮을텐데! 아무튼 안녕! 참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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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이름 없음 (7139945E+6) 2020. 7. 29. 오후 8:36:52>>31 안녕..! 바로 이런 질문부터 하는 건 실례지만 혹시 너참치 캐릭터의 성별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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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이름 없음 (7447643E+5) 2020. 7. 29. 오후 8:44:06>>32 나? 나는 어떤 셩별이라도 별 상관이 없어서. 굳이 따지자면 남캐가 조금 더 손에 잘 익긴 하지만 그렇게 큰 차이가 있는 것도 아니어서 별 상관은 없어. 너참치는 어떤 성별이 편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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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이름 없음 (8277848E+5) 2020. 7. 29. 오후 9:19:52>>29 응응! 각자의 목표를 쫒다가 재회하고 원망하고 그럼에도 서로를 완전히 증오하지는 못해 곪아가고... 약간 이런 느낌을 생각했어! 그렇지만 어디까지가 초안이니까 변경되어도 좋아ᕕ( ᐛ )ᕗ
아하 그런 거였구나ㅋㅋㅋ 이해했어:3 그럼 만약 높은 지위가 나온다면 그 역할은 내가 맡도록 할게! 나도 딱히 생각나는 건 없지만, 일단 중세 판타지니까 당장 생각나는 관계는(기반이 있어야 생각이 나아가기 쉬우니까 이대로 해야한다! 보다는 이런 방향에서 출발해 보자~ 정도로 받아들여줘(و•̀Δ•́)و 참치 취향이 이 중 없다면 다른 방향도 매우 좋으니까!)
1. 마녀(마법사와는 어감이 약간 달라서 마녀라고 적었는데 남캐가 이쪽이어도 OK)와 뭔가 성스러운 직업(수녀,프리스트, 성기사 등등)
2. 시골로 요양 온 귀족(지위는 아직 정하지 않아서 낮을수도 높을수도 있음!)과 평민의 꺄아 우리는 비밀 친구>< → 혁명 스토리...?ㅌㅋㅋㅋ
3. 그 외의 다양한 갈등 요소들!(ex: 옳지 못한 일도 ok<->양심을 지켜) -
35 이름 없음 (523008E+58) 2020. 7. 29. 오후 9:55:46>>34 나는나는 대립을 조금 생각했었는데 1번 쪽이 확 와닿았어! 마녀와 마녀를 안좋게 생각하는 집단!(마녀 사냥꾼은 진부하고 뭐 여러가지로 많이 있잖아 그런 거! 그 모지.. 이긍 미안 조금 더 생각해볼게) 자신의 길로 가기 전에는 둘이 서로(두 집단이) 화합하고 공존할 수 있을거라고 순수하게 바라고 믿고 있었는데 각자 길을 찾고 나서는 이념이나 신념에 충돌하게 되는.. 그런 상황이 떠올랐어! 아아아앗 지금 사실 조금 술.. 을 마셔서 말이 헛나왔을지도 몰라 미안해 고치지 않고 올릴게 그래도 장난으로 하는 거 아니고 진짜 너무 고맙고 진심으로 하고있어! 일단은 일단은 여기까지 이야기하고 좀 이따 다시 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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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이름 없음 (7447643E+5) 2020. 7. 29. 오후 11:42:37>>30 참치는 사라져버린걸까? 일단 12시까지만 기다리고 그때까지 아무런 소식도 없다면 >>23으로 다시 구해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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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이름 없음 (8638015E+6) 2020. 7. 29. 오후 11:48:43>>36 12시가 되면 찔러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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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이름 없음 (2182193E+5) 2020. 7. 30. 오전 12:03:04>>37 안녕! 참치야! 저 이후로 >>30 참치가 전혀 모습을 보이지 않았으니 너참치와 조율을 할까 하는데 혹시 너참치의 성향을 들어볼 수 있을까? 어느 성별 캐릭터가 더 편한지라던가? 나는 위에서도 썼지만 남캐 여캐 다 가능한 올캐러야. 물론 굳이 둘 중 하나 중에서 조금이라도 편한 것을 고르라면 남캐가 조금 손에 익지만 크게 차이가 막 나는 것은 아니라서 혹시 원하는 캐릭터가 있으면 얼마든지 말해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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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이름 없음 (5739452E+5) 2020. 7. 30. 오전 12:04:23>>38 아무래도 나는 남캐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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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이름 없음 (2182193E+5) 2020. 7. 30. 오전 12:07:11>>39 물론 괜찮아. 나는 남캐 여캐 다 가능하니까! 너참치가 남캐를 원한다면 내가 여캐를 굴려볼게. 그렇다면 혹시 너참치는 이사를 갔다가 돌아온 캐릭터를 하고 싶니? 아니면 이사를 가지 않고 쭉 살고 있던 캐릭터를 하고 싶니? 나는 어디라도 괜찮아! 그냥 저런 조합을 해보고 싶어서 구한거거든. 그래서 어느 쪽 캐릭터라도 상관없으니 편하게 골라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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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이름 없음 (5739452E+5) 2020. 7. 30. 오전 12:11:09>>40 어, 나는 이사 갔다가 돌아온 남캐를 생각하고 있었어. 너참치는 나잇대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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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이름 없음 (2182193E+5) 2020. 7. 30. 오전 12:14:31>>41 그렇구나. 그럼 내가 쭉 마을에서 살고 있는 여캐 포지션으로 갈게! 나잇대는 개인적으로는 20대 정도를 생각하고 있어. 학생 나이보다는 그쪽이 좀 더 이것저것 소재가 많을 것 같거든. 10대에 한 쪽이 이사를 갔다가 약 십 년 정도의 시간이 흘러서 다시 돌아와서 다시 재회하게 되었다는 쪽을 생각하고 있었거든. 물론 너참치가 학생 나이를 하고 싶다면 고등학교 2~3학년 정도까진 괜찮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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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이름 없음 (5739452E+5) 2020. 7. 30. 오전 12:22:32>>42 나도 20대 정도로 하는게 좋을 것 같아서 물어봤던거야. 아무래도 그 사이에 뭔가 일이라던가 생겼다고 하기에도 10대보다는 20대가 좋을 것 같아서. 도시에서 약간 좌절이나 좋지 못한 일을 겪고 나서 돌아오는 남캐을 생각해봤거든. 버티다 못해 고향으로 돌아오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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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이름 없음 (2182193E+5) 2020. 7. 30. 오전 12:31:56>>43 그 부분은 너참치의 캐릭터니까 너참치의 설정에 맞출게. 나는 최소한의 소통조차도 불가능하거나 너무 자기 멋대로라서 완전 이기적인 마인드 가득한 그런 캐릭터만 아니면 괜찮거든! 혹시 너참치는 지뢰 설정이나 이런 것이 있니? 아. 그리고 혹시 연플이나 그런 것을 생각하고 있니? 만약 있다고 하더라도 나는 캐릭터들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에 차차 관계를 쌓아가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어서 바로 연플 모드가 된다거나 그런 것은 힘들 것 같아서 밝혀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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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이름 없음 (5739452E+5) 2020. 7. 30. 오전 12:36:46>>44 나도 너참치가 말한 것들만 아니면 괜찮아. 딱히 큰 지뢰라던가 그런건 없거든. 연플 관련해서는 나도 그런게 좋을 것 같아. 아무래도 마음없이 연플하는 것보다는 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을때 하는쪽이 좀 더 정이 많이 가고 그럴테니까. 그럼 일단 두 사람은 일정이상 가까운 친구였다는 설정으로 가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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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이름 없음 (2182193E+5) 2020. 7. 30. 오전 12:49:15>>45 그렇구나. 저 요소는 캐릭터를 짤 때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 요소이기도 해서 아마 저 지뢰 요소가 들어가는 일은 없을거야. 일단 난 지금 당장 떠오르는 캐릭터는 어릴 때는 좀 많이 얌전하고 차분한 아이였지만 지금은 정말 밝고 적극적이고 건강미가 넘치는 그런 캐릭터를 생각하고 있는데 괜찮을까? 그리고 어릴 때는 그 정도로 가깝고 친했다고 해도 괜찮을 것 같아. 아무래도 같은 마을이고 시골 같은 작은 마을이면 같은 또래면 금방 친해질 수밖에 없을 것 같거든. 물론 다시 재회하고 나서는 좀 어색해할지도 모르겠지만 그건 차후의 두 캐릭터가 알아서 해결하면 될 것 같아. 일단 연플 관련은 그렇게 알도록 할게.
일단 난 시간에 쫓기기보다는 그냥 편할 때 서로 이어가는 그런 분위기를 지향해. 그냥 동접이 아니더라도 서로 여유롭게 천천히 이어가면서 썰도 풀고 일상도 돌리는 느낌 있잖아. 오너 사담도 좋긴 하지만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를 좀 더 나누고 싶은데 괜찮을까? 혹은 너참치가 바라는 조건이 있으면 이야기해줬으면 해. -
47 이름 없음 (5739452E+5) 2020. 7. 30. 오전 12:52:46>>46 너참치의 캐릭터는 너참치가 하고 싶다면 나도 좋아. 확실히 작은 시골 마을이라면 다들 친하고 그럴 수 밖에 없긴 하겠다. 어색함은 현실에서도 있는거고, 그런건 극복해나가는 과정이 또 즐거운 부분이니까 말이야. 나도 너참치처럼 여유롭게 편하게 이어가는걸 좋아해. 캐릭터 이야기를 풀고 하는 것도 즐겨하기도 하고. 다만 오랫동안 자리를 비운다던가 못 온다던가 한다면 그것정도는 말해주면 좋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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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이름 없음 (2182193E+5) 2020. 7. 30. 오전 12:55:59>>47 그렇구나. 성향이 어느 정도 맞을지도 모르겠네. 그리고 물론 오랫동안 자리를 비우거나 못 올 것 같으면 미리 이야기를 할 생각이야. 이래보여도 무통보 잠수 경력 X이기에 그런 것은 자신 있어. 적어도 난 무통보 잠수를 하진 않을 거라서 그 점은 걱정하지 않아도 좋을 것 같아.
그럼 나이를 확실하게 정해보자. 너참치는 연상연하가 좋니? 아니면 동갑이 좋니? 나는 가능하면 동갑이 좋지만 연상연하도 나이가 1~2살 차이까지는 괜찮을 것 같아. 일단 내가 생각하는 나이는 무난하게 너참치의 남캐 설정을 생각해보면 25? 26? 그 정도가 좋지 않을까 싶은데 너참치의 생각은 어때? -
49 이름 없음 (5739452E+5) 2020. 7. 30. 오전 1:05:54>>48 그럼 그 부분은 그정도로 하고..
나이는 동갑으로 26살 정도로 하면 좋을 것 같아. 중학교 시절 즈음에 헤어지게 된 모습이 되겠다. 좋은 것 같아. 연상연하도 좋은 부분이 있긴 한데 기왕이면 동갑쪽이 좀 더 편할 것 같은 느낌이여서. 아니면 남캐를 한살 정도 어리게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기도 한데.. 너참치는 동갑 쪽이 좀 더 좋은거지? -
50 이름 없음 (2182193E+5) 2020. 7. 30. 오전 1:12:21>>49 굳이 둘 중 하나를 고르자면 동갑 쪽이 조금 더 좋긴 해. 아무래도 연상연하보다는 동갑 쪽이 조금 더 벽없이 지내기에는 좋았을 것 같거든. 물론 연상연하라고 해서 딱히 벽없이 못 지내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동갑인 쪽이 조금 더 편한 것이 아예 없지는 않잖아? 그렇다면 남캐, 여캐 다 26살로 잡아보자. 그럼 이제 캐릭터를 짜고 좀 더 구체적으로 조율을 하는 것이 낫겠지? 일단 기본적인 뼈대는 다 잡은 것 같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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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이름 없음 (5739452E+5) 2020. 7. 30. 오전 1:15:05>>50 그럼 동갑인 아이들로 짜보면 되겠다. 이제 아무래도 캐릭터를 짜와야 구체적인 조율이 가능하겠네. 맞다, 배경은 한국을 생각하면 될까? 물론 가상의 마을이 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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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이름 없음 (2182193E+5) 2020. 7. 30. 오전 1:18:47>>51 응. 배경은 한국이 좋을 것 같아. 아무래도 외국 설정보다는 한국 설정이 좀 더 편할 것 같거든. 적당히 시골 분위기가 나는, 그럭저럭 사람들이 살고 있는 마을 정도면 딱 좋을 것 같아. 그렇다고 아예 편의점이나 기타 가게가 없는 그런 촌구석이 아니라 작게나마 있을 것은 있는 그런 시골 마을 있잖아? 일단 난 그 정도를 생각하고 있어.
그렇다면 시트 양식은 사람들이 제일 많이 쓰는 거.
이름
나이
성별
외모
성격
기타
이렇게 짜면 되겠지? -
53 이름 없음 (5739452E+5) 2020. 7. 30. 오전 1:21:56>>52 오케이, 잘 알았어. 얼추 윤곽은 잡힌 것 같네.
양식은 그거면 충분할 것 같다. 시트는 늦어도 점심 전에는 가져올 수 있도록 해볼게. 너참치의 마음에 드는 아이가 나오면 좋을텐데. 혹시 이런 부분을 좋아한다던가 그런게 있으면 맞춰줄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때? -
54 이름 없음 (2182193E+5) 2020. 7. 30. 오전 1:26:19>>53 나 말이야? 사실 취향이 너무 넓어서 뭐라고 하기가 힘드네. 그래도 가능하면 인간미가 있는 그런 캐릭터를 좀 더 좋아해. 너무 완벽하거나 너무 차갑고 냉정한 것보다 뭔가 이런저런 모습이 녹아있는.. 그러니까 고뇌도 하고 성장도 하는 그런 인간미 있는 캐릭터가 좀 더 취향이야. 그러는 너참치는 이런 부분을 좋아한다 그런 것이 있니? 있다면 일단 시트를 짤 때 나도 고려해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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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이름 없음 (3696357E+5) 2020. 7. 30. 오전 1:28:53>>54 어떤 건지 알 것 같다. 원래 구상하던 아이가 그런 느낌이라 다행이네. 나도 아무래도 너참치랑 비슷한데 아까 들은 활기찬 아이면 충분히 좋을 것 같아. 그러면 시트를 짜오기로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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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이름 없음 (2182193E+5) 2020. 7. 30. 오전 1:33:20>>55 알겠어! 그럼 나도 구상하던 방향으로 캐릭터를 짜볼게! 그럼 남은 조율은 캐릭터를 다 짠 후에 해보자! 나는 내일 밤 9시까지는 짜서 가져올게! 사실 그 이전에 다 짜고 올릴 것 같긴 한데 혹시 조금 늦어질지도 모르니까. 아무튼 캐릭터를 다 짜고 다시 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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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이름 없음 (3696357E+5) 2020. 7. 30. 오전 1:38:34>>56 응! 그러면 시트 들고 와서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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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여캐 시트 (2182193E+5) 2020. 7. 30. 오후 12:26:17Picrewの「もっとももいろね式美少女メーカ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euoezFnBam #Picrew #もっとももいろね式美少女メーカー
이름 - 강지은
나이 - 26
성별 - 여성
외모 - 그녀의 머리카락은 마치 밤하늘이 그대로 옮겨진 것처럼 티끌 하나 보이지 않을 정도로 깔끔하고 깨끗한 검은빛이다. 검은 단발머리는 목을 타고 내려와 어깨뼈까지 곱게 내려왔으며 옆머리는 뺨을 타고 목이 있는 위치까지 내려왔다. 앞머리를 시스루뱅 스타일로 다듬어 눈썹을 살며시 가렸으며 두 귀는 머리카락이 가리는 일 없이 살며시 피해 곡선을 타고 쭈욱 내려왔다. 한올, 한올 내려오는 머리카락 결이 상당히 고운 편이며 전체적으로 곱게 내려오는 단발머리 스타일이다.
시골에서 쭉 자랐기에 그녀의 피부는 하얀 피부와는 거리가 멀었다. 보기 좋게 그을린 색은 건강미를 잘 살려주고 있었으며 쾌활함을 가득 담은 두 눈은 동그란 모양새로 태양처럼 밝은 기운을 담고 있었다. 머리카락에 가려진 눈썹은 다른 사람들보다 조금 얇은 편이었지만 눈가에 있는 속눈썹은 보기 좋게 자리를 잘 잡고 있어 눈매가 상당히 고운 편에 속했다. 동그란 두 눈의 검은 눈동자는 참으로 곱고 선명한 색을 지니고 있으며 두 눈의 가운데를 통과해서 내려오는 코와 그 아래의 붉은 입술은 조화로움을 유지하고 있었다. 전체적으로 밝고 쾌활한 이미지가 강한 미인형 얼굴이다.
162cm의 키는 여성 평균 키보다 조금 작긴 했지만 그렇게 티가 많이 나진 않았다. 나름 몸이 잘 잡혀있으며 연약한 체형과는 거리가 상당히 멀었다. 오히려 튼튼해보이는 체격을 지니고 있지만 목이 다른 이들보다 조금 얇았다. 이런저런 일을 돕고 있기에 그다지 손이 곱지는 않았지만 그럼에도 부드러운 편에 속했다. 가끔 머리에 노란색 하트 모양 머리핀을 하고 있을 때도 있다.
성격 - 어릴 적에는 상딩히 조용하고 얌전한 편에 속했다. 허나 지금은 그런 모습과는 거리가 상당히 멀 정도로 쾌활하고 적극적이며 다른 이들보다 앞장서는 성격이다. 너무 깊게 생각하기보단 일단 부딪혀보는 것을 선호하며 상당히 자유롭게 이곳저곳을 돌아다닐 정도로 활동하는 것을 좋아한다. 곤란한 사람이 있으면 자신의 상황이 허락하는 내에서 도움을 주며, 은근히 오지랖적인 면이 존재한다. 자신이 해야 할 말이 있으면 정말로 꼭 피해야 하는 상황이 아니면 해야 할 말은 하고 보는 스타일. 물론 그렇다고 막말을 하거나 남을 상처주는 것을 좋아하진 않는다.
기타
1.현 직업은 사과 과수원 주인. 대대로 이어지고 있는 과수원을 자신이 이어받아 운영하고 있다.
2.어렸을 때는 체력이 많이 약했지만 지금은 체력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물론 농사일을 하는 남성들보다는 약하지만 적어도 도시에서만 쭉 산 사람들보다는 좋은 편에 속한다.
3.화려한 옷보다는 활동하기 좋은 옷을 선호하며 주로 입고 있는 옷들도 대부분 움직이기 편한 활동복이다. 여름이 되면 밀짚모자를 쓰고 돌아다니는 것은 그냥 일상.
4.무남독녀 가정이기에 따로 형제나 자매가 있진 않다. 물론 부모님은 건재하지만 지금은 따로 나와서 살고 있다.
5.꾸미는 것을 싫어하진 않기에 시간이 나면 엑세서리 가게 등에 가서 엑세서리를 구경하거나 구입하기도 한다. 그렇게 구입한 엑세서리들은 따로 통에 모아서 보관하고 있다. 다른 곳에 놀러가거나 일이 없거나 할 때 낄 때가 많다.
6.지금의 마을 분위기를 좋아하지만 때로는 약간의 지루함도 느끼고 있어 아주 가끔 버스를 타고 근처에 있는 다른 도시에 가기도 한다. 하지만 마을을 떠나거나 할 생각은 전혀 없다. 자신이 살던 고향을 너무나 좋아하고 있기에 더욱 그렇다.
//시트가 생각보다 빨리 나와서 여캐 시트를 올려둘게. 혹시 마음에 안 들거나 고쳤으면 하는 점이 있으면 얼마든지 얘기해줘! -
59 이름 없음 (3696357E+5) 2020. 7. 30. 오후 1:01:13이름 : 이다온
나이 : 26살 ( 생일 : 8.28 )
성별 : 남자
외모 :
그의 눈매는 날카로운 듯 보이면서도 부드럽게 곡선을 그리고 있었고, 그 안에서는 밝은 갈색 눈동자가 빛을 발하고 있었다. 속눈썹도 분위기에 알맞게 자라 더욱 그의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어주고 있었다.
그의 피부는 도시에서 오랫동안 있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듯 새하얗고 관리를 잘한듯 잡티없이 깔끔했다. 과거에는 피부가 약했기에 햇볕에 그을려 지금처럼 새하얗지는 않았지만 도시로 이사를 한 후에는 시골에서와 다르게 밖에서의 시간이 많지 않은 듯 금방 새하얀 파부로 돌아왔다.
코는 오똑한 편이고, 입술도 자그마한 편이다. 입술은 관리를 하지 않으면 금방 갈라지는 편이라 평소에도 관리를 해서 불그스름한 보기 좋은 색을 띄고 있다. 그의 왼쪽 눈과 오른쪽 입꼬리 부근에 점이 있다.
전체적으로 봐서는 평범한 쪽에 가깝다고 할 수 있지만, 그의 이목구비가 어우러져 부드럽고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종종 잘 생겼다는 말을 듣기는 하지만 본인은 그저 손을 저어보이며 부인을 하는 편이다. 보는 사람에 따라서, 그리고 호감도에 따라서 좀 더 좋게 보이는 쪽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키는 작지 않은 180cm이다. 다만 운동 자체를 전문적으로 하거나 자주 하던 편은 아니기 때문에 마른 체형을 유지하고 있어서 조금 더 커보이곤 한다. 그래도 군살이 없는 쪽이라 옷을 입었을 때 핏이 좋은 편이다.
( 출처 - 피츠메이커 )
성격 :
어렸을 때에는 마을의 골목대장처럼 남들 앞에서 앞장서길 좋아하는 활기 찬 아이였다. 어떤 일을 결정하는데 있어서 그는 망설임이 없었고 자신감이 가득했다. 덕분에 어릴적 시골 마을에서도 꽤나 아이들을 이끌고 다니던 편이었다. 따돌리는 아이 하나 없이 모두 사이좋게 지내길 바랄 정도로 주변에 관심도 많고 배려심도 많았다. 다만 도시로 이사를 가면서부터 그는 변했다. 도시에 가서도 태어나고 자란 시골 마을에서처럼 친구들과 어울리려 했지만 이미 무리가 이뤄진, 그리고 시골에서 왔다는 것으로 도시 아이들과는 거리감이 있었고 그의 적극적인 성격이 좋은 영향을 가져오지 못 했다. 정의감 넘쳐서 행동하던 소년은 결국 조금씩 고립되기 시작했고, 도시에서의 학창시절은 그의 적극성과 정의감을 꺾어버렸다. 게다가 약간의 회의감을 갖게 되어서 비관적인 면도 갖게 되버렸다.
물론 기본적인 인간의 배경이 변해버린 것은 아니지만, 그의 자신감은 줄어들어, 예전처럼 무언가를 적극적으로 하는 것을 꺼려하게 만들었고, 늘 앞장서던 그를 뒤로 물러나 바라보도록 만들었다. 다만 사람이 완전히 변해버린 것은 아니었기에 옛 모습을 아예 보지 못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기타 :
# 대학은 군대를 다녀온 후 휴학한 상태다. 전공은 미술이고, 그림을 꽤나 잘 그리는 편이지만 자신이 느끼기에 제자리에 머물러 있는 상태가 오랫동안 이어지고 있어 당장 학교를 다녀도 달라질게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 도시 생활에 상당히 지쳐있다. 학창시절부터 줄곧 과거 시골을 잊은 적이 없었고 여러가지 일들이 겹치면서 그 마음이 점점 강해졌다. 다만 삶의 터전을 어렸을 때 옮겼기에 좀처럼 돌아갈 수 없었지만, 26살이 되고 나서 집에서 독립하기로 마음 먹은 후 시골로 돌아가는 것으로 마음을 먹었다.
#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 지금은 본가에 맡겨두고 있지만 시골에 자리를 잡게 되면 데려올 예정이다.
# 과거의 친구들을 그리워 하곤 했다. 다만 괜히 걱정을 끼치거나 하고 싶지 않았기에 힘든 시절에도 연락을 하지 않았고, 그저 이따금 루억들을 꺼내어 보는 것으로 자신을 달래곤 했다.
# 차를 좋아한다. 이런저런 차들을 마시는 것을 즐겨하기에 은은하게 여러가지 차의 향들이 그에게서 풍기곤 한다.
// 이름은 지은이구나! 딱히 고쳐야 할 점은 없겠는걸? 지은주 캐릭터에 내가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것도 사실 이닌 것 같구 솔직히 마음에는 쏙 들어서 말이야! 나도 남캐 데려왔어! 혹시 고치거나 할 부분이 있다면 말해줘! -
60 이름 없음 (6326099E+5) 2020. 7. 30. 오후 1:27:45>>26으로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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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여캐 시트 (2182193E+5) 2020. 7. 30. 오후 1:28:34>>59 나도 확인했어! 남캐 이름은 다온이로구나! 나 역시 딱히 고쳐줬으면 하는 부분은 없어! 시트 성의도 충분히 느껴지고 있고 설정도 잘 잡혔다고 생각하거든! 나도 충분히 캐릭터가 마음에 들어! 시트는 이대로 괜찮을 것 같아!
그렇다면 여기서 남은 조율을 마저 하는 것이 좋을까? 아니면 스레를 세우고 거기서 조율을 하는 것이 나을까? 개인적으로는 우리만 쓰는 스레가 아니라 스레를 새로 판 다음에 거기서 캐릭터간의 좀 더 자세한 관계라던가 그런 것을 썰 등을 이용해서 풀면서 조율하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 다온주 생각은 어때? -
62 이름 없음 (9726465E+5) 2020. 7. 30. 오후 1:43:39>>61
마음에 든다니 다행이다. 그러면 시트는 이대로 하고 구체적인 조율은 스레를 파서 하는게 확실히 좋을 것 같아. 찾아서 보기도 좋을 것 같구. 그러면 제목을 정해야 하려나? -
63 이름 없음 (2182193E+5) 2020. 7. 30. 오후 2:37:19>>62 제목을 정하는 것이 좋겠지? 지금 딱 떠오르는 제목은 돌아온 그 마을에서 정도밖에는 떠오르지 않네. 혹시 다온주는 떠오르는 제목이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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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이름 없음 (6902939E+5) 2020. 7. 30. 오후 2:41:56>>63 두사람이 머물던 자리 나 너와 내가 머물던 마을 정도 생각이 나긴 하는데 어떤게 좋으려나. 지은주가 꺼낸 제목도 좋을 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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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이름 없음 (2182193E+5) 2020. 7. 30. 오후 2:58:14>>64 앗. 너와 내가 머물던 마을 제목 괜찮은 것 같아! 뭔가 조금 더 서정적인 느낌도 들고! 그럼 제목은 그렇게 잡는 것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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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이름 없음 (9643E+56) 2020. 7. 30. 오후 3:00:00>>65 마음에 든다면 그걸로 하자! 스레는 지은주가 세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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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이름 없음 (2182193E+5) 2020. 7. 30. 오후 3:04:26>>66 나? 내가 세워도 상관없긴 한데 난 지금 일보는 중이어서 조금 이후에 세우는 것이 가능할 것 같은데 그래도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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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이름 없음 (6193132E+5) 2020. 7. 30. 오후 3:22:31>>67 나도 지금 밖이라서 당장 만들기는 힘들 것 같아서! 지은주가 괜찮다면 부탁해도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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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이름 없음 (0952963E+5) 2020. 7. 30. 오후 3:29:59>>26 개인적으로는 동갑을 좋아해! 뭔가 좀 더 편하고 우연이라는 식으로 엮을 구석이 더 많아지다보니.. 물론 선후배 특유의 연상의 벽? 뭔가 겨우 한두살 차이라곤 해도 그 격차가 커 보이는게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지~ 너 참치는 어느쪽이 취향이야?
+ 이거 정하고는 대충 학교 설정? 남학교라던가 특목고 일반고 아니면 굳이 틀을 정하지 말고 사용하고 싶은 부분만 소소한 이벤트적으로 사용해도 좋고! ..같은거나 캐릭터 취향 및 지뢰사항에 대해 이야기하면 좋지 않을까! -
70 이름 없음 (2182193E+5) 2020. 7. 30. 오후 3:30:53>>68 알았어! 그러면 일단 지금 보는 일을 다 마치고 세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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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이름 없음 (6193132E+5) 2020. 7. 30. 오후 3:40:17>>70 응! 기다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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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이름 없음 (2182193E+5) 2020. 7. 30. 오후 4:33:46>>71 방금 스레를 세웠어!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094377/recent
너무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 -
73 이름 없음 (2091303E+5) 2020. 7. 30. 오후 5:19:38>>72 아냐아냐! 괜찮아! 나도 시트 옮겨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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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이름 없음 (8288032E+5) 2020. 7. 30. 오후 8:25:33>>69 난 어느 쪽이든 좋아! 너참치가 동갑이 취향이라면 동갑으로 하자. 이로써 두 캐릭터가 만날 여지가 늘어났군...:3 그러면 학년은 어떻게 할까? 3학년이라면 공부를 가르쳐 준다는 설정에 좀 개연성이 생길 것 같고, 1학년이나 2학년이라면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좀 더 길어서 좋을 것 같고. 학교 설정은 일단 일반고가 편하긴 해. 특목고 쪽은 내가 잘 몰라서.. 남고인지 남녀공학인지는 어느 쪽이든 괜찮다! 사용하고 싶은 부분만 따서 사용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
캐릭터 취향은... 사실 좀 넓어서 어느 캐릭터든 다 예뻐할 자신은 있는데, 굳이 고르자면 너무 과묵한 성격만 아니면 오케이! 내 캐릭터도 그닥 살가운 성격은 못 될 것 같아서 상대 캐릭터가 너무 과묵하면... 아무런 대화도 못 할 것 같다..... 이 외에는 지뢰도 딱히 없는 편이야. 너참치는 어때? -
75 이름 없음 (7606223E+5) 2020. 7. 31. 오후 11:42:12>>74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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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이름 없음 (OdpgKMZ5zw) 2020. 8. 2. 오전 5:42:05>>74 으으음, 겨우 1~2년 차이긴 하지만 좀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고싶으니 1학년으로 하는게 어떨까?
하기야 나도 특목고를 잘 알고 있는 편은 아니라서.. 그럼 간단하게 일반학교라고 생각하고 기숙사, 학교 특유의 이벤트 등등 사용하고 싶은 부분만 따오자, 그리고~ 남녀 공학인제 남고인지의 여부는 아마 주변 인물이라하나 엑스트라? 캐릭터를 사용하고 싶냐의 여부에 따라 결정할 수 있을 것 같다!
ㅋㅋㅋㅋ 알겠어! 가장 중요한 교류의 길인 대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곤란하니까. 나는 미인은 좋아하지만 너무 여리여리하고 가냘픈..? 약간 톡 치면 쓰러질 것 같은 병약미 캐릭터는 좀 취향에 맞지 않아서 그런 설정은 피해준다면 감사하겠습니다! -
77 이름 없음 (vr02TkhS8.) 2020. 8. 3. 오전 1:10:14남학생주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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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이름 없음 (F7NnAmwb2I) 2020. 8. 3. 오전 1:12:04안녕! 여학생주! 라고 해야하나? 갱신할게. 음음, 일단 설정이랑 시트부터 짜야겠지? 자유상황극이다보니 설정을 디테일하게 잡지 않았어. 나이대와 대충 여학생과 남학생이 파란만장한 학교생활을 즐기는 정도!만 생각해뒀어. 나이대는 어떻게 하고 싶어? 돌리다보니 의외로 중3까지 내려가도 될 것 같고, 고1,2도 좋을 것 같다. 남학생주도 편하게 원하는 설정이나 바라는 점 말해줄래? 일단 여학생에 대해 풀자면 보다시피 즉홍적이고, 감정적이고, 정의롭고, 단호박(?)에 자뻑이 심하고 학교에서 예쁘고 성격 더러운 애로 유명하다는 설정이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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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이름 없음 (vr02TkhS8.) 2020. 8. 3. 오전 1:17:43안녕, 여학생주~ 나는 고2가 적합한 것 같아. 아무래도 시작을 그렇게 잡고 하기도 했고 뭔가 고2의 여학생이 어린 아이처럼 저런다는게 귀여운 것 같아서. 남학생은 잔잔한 파도같은 아이야. 평소에는 마이 페이스로 느긋하고 조용해 보이면서도 행동력은 좋은 아이. 그런 식으로 여학생이 유명하면 남학생은 그런 여학생을 컨트롤 해주는 아이로 유명하진 않아도 알 사람은 알겠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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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이름 없음 (F7NnAmwb2I) 2020. 8. 3. 오전 1:23:03>>79 그럼 시작대로 고2로 하자! 고2라 생각하니 우리 여학생.. 더 노답인 것 같기도 하지만 귀엽게 봐줘서 너무 고마워! 응응 뭔가 이름은 몰라도 여학생을 컨트롤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아이로 알려졌을 것 같다. 잔잔한 파도라는 말 남학생이랑 되게 잘 어울린다! 주변 인물로는 H라고 칭하는 여학생의 주적, 반아이들, 여학생에게 소문을 전해준 A정도? 생각하고 있어. 뭐 자세한 건 시트에서 다루겠지만.. 참 그리고 나는 돌릴 때 남학생과 여학생을 다른 반으로 대강 생각하고 있었는데 남학생주는 어때? 그리고 남학생이랑 여학생이랑 집이 가깝다는 설정이었으면 좋겠어. 그래야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친해졌다는 설정이 잘 맞을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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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이름 없음 (vr02TkhS8.) 2020. 8. 3. 오전 1:37:39노답이라니 말괄량이가 얼마나 귀여운데. 그러먼 고2로 하는걸로 하고.. 둘은 다른 반이라고 해도 될 것 같아. 같은 반이라는게 크게 중요하진 않을 것 같거든. 그리고 집은 바로 옆집 사이라고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어렸을 때부터 둘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기 힘들 정도인 사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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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이름 없음 (F7NnAmwb2I) 2020. 8. 3. 오전 1:42:47>>81 그정도면 등하교도 항상 같이 하는 사이겠다! 그럼 다른 다른 반으로 하고, 급식은 따로 먹지만 가끔 여학생이 친구들이랑 싸우면 같이 먹어달라고 찾아오는 정도로 할까? 밥은 아무래도 같은반 아이들이랑 먹게 되니까. 바로 옆집이니까 어렸을 때 에피소드도 많을 것 같은데 가끔 이벤트처럼 어릴 때 모습으로 돌리는 것도 재밌겠다. 여러 에피소드도 짜보고. 시점은 언제로 할까? 현재 시점으로 하면 방학을 코앞에 둔 시점이 될 것 같은데 한 두달 당겨서 5,6월 정도로 하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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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이름 없음 (vr02TkhS8.) 2020. 8. 3. 오전 1:48:30>>82 사실상 누가 봐도 사귄다고 해도 이상할 것 없는 모습일 것 같네. 오히려 의외로 밥도 꼬박꼬박 같이 먹는 사이인 건 어떨까? 남학생 쪽에서도 일부러 같이 먹을 일을 만들기도 하고 여학생도 싫다싫다 하면서도 같이 먹는게 제일 편하다거나.. 시점은 그게 좋을 것 같아. 동의! 두사람 다 서로가 없으면 안될 것 같은 관계도 좋을 것 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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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이름 없음 (F7NnAmwb2I) 2020. 8. 3. 오전 2:07:54>>83 앗 나도 그런 관계 좋아해! 의지할 다른 부분이 좀 있으면 좋겠네! 여학생은 감정적으로 의지하는 면이 있고 친구들이랑 자주 싸우고, 이상한 소문에 잘 휩쓸려서 남학생이 자주 도와준다.. 정도라면 남학생이 여학생한테 의지할 만한 것도 있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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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이름 없음 (vr02TkhS8.) 2020. 8. 3. 오전 2:14:56>>84 남학생도 어느정도 여학생에게 마음을 의지하고 있다고 하면 될 것 같아. 그래서 늘 함께 붙어다니고, 여학생과 함께 하는 모든 것들이 당연한 일처럼 만들어서 결국 둘이서 함께 하게 만들기도 하는 걸로!
그러면 일단 시트 짜오기로 할까? 시트를 짜온다음 스레를 만들어서 두사람의 이야기를 좀 더 짜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
86 이름 없음 (F7NnAmwb2I) 2020. 8. 3. 오전 2:28:09>>85 좋아! 시간도 늦었으니 시트 짜고 와서 다시 얘기하자..! 시트 양식은
이름:
나이:
성격:
외향:
기타:
이정도면 될까? -
87 이름 없음 (TKjVAHn25U) 2020. 8. 3. 오전 2:33:57>>86 그거면 충분할 것 같아! 푹 자고 시트 가지고 와서 좀 더 이야기 해보자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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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이름 없음 (F7NnAmwb2I) 2020. 8. 3. 오전 2:40:12>>87 응응,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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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이름 없음 (FJJw.RtXfU) 2020. 8. 3. 오전 8:50:52>>76 좋아, 그럼 일반고 1학년으로!
으으으음 그렇다면 만일을 대비해서 남녀공학으로 할까? 진행하다 보면 여자 캐릭터가 주변인물로 등장할 수도 있고 하니까. 등장할 일이 없다면 두 캐릭터의 이야기로만 진행해도 되고.
병약캐 X...(받아적음) 좋아! 어차피 지금 구상하는 캐릭터도 병약한 편은 아니니까 별 문제 없을 것 같네. 대략적인 설정은 다 정해진 것 같은데, 그럼 이제 시트로 넘어갈까? -
90 이름 없음 (rif.yeJybY) 2020. 8. 3. 오후 12:10:57>>89 좋아좋아~~ 이렇게 정하고 특별히 정할 건 없으니 시트로! 시트는 ‘이름 / 나이 / 외관 / 성격 / 기타’ 정도가 들어가면 될 것 같은데, 혹시 한마디나 성별 등 이건 넣는게 좋겠다 싶은 부분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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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이름 없음 (xtBhTlWmMA) 2020. 8. 3. 오후 1:14:30>>88
이름 : 반하율
나이 : 18세
성격 : 누군가 그를 보고 말하길 잔잔한 파도라고 했다. 평소의 그는 조용했고, 앞으로 잘 나서는 법이 없었다. 그저 뒤에서 관망하듯 지켜보다 종종 행동에 나설 뿐 그다지 적극적으로 무언가에 움직이는 일이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의외로 자신이 하기로 마음 먹은 일에는 적극적이고 망설임 없이 직진하는 스타일이다. 게다가 조용하기만 할 뿐 끈기나 욕심 같은 것이 없는 것은 아니었기에 때때로 그의 관심이 가는 일이나 마음이 동하는 일이 있을 때에는 그 누구보다도 활발하게 움직인다. 그리고 그는 겉만 보고 사람을 판단하지 않는다. 항상 누군가를 대하는데에 있어서 조용히 지켜보며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를 자기 나름대로 판단하고 나서야 그 사람을 제대로 대하기 시작한다.
외모 : 딱히 크게 머리스타일에 신경을 쓰지 않는 듯, 그저 단정하게 자른 짙은 흑색의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다. 상황에 맞춰서 적당히 올리고 내려서 스타일링 하기 좋게 자른 머리는 굳이 스타일링을 하지 않아도 그에게 있어서는 꽤나 잘 맞는 듯 보인다. 차분하게 가라앉은 눈매는 얼핏 보면 졸린게 아닐까 싶어보이지만 의외로 그의 흑색 눈동자는 언제나 빛을 발하고 있다. 피부는 어지간한 여성들보다도 하얀 편이어서 그의 오똑한 이목구비가 꽤나 잘 들어난다. 얼핏 보면 그는 특색 없는 평범한 모습일지도 모르지만 조금만 집중해서 그를 바라본다면 자그맣고 붉그스름한 입술과 오똑한 코, 잔잔한 분위기를 풍기는 부드러운 눈매가 어우려져 묘한 매력을 흘린다.
키는 176cm로 아직 성장 중에 있기 때문에 자신도 신경을 써서 식사와 운동을 하곤 한다. 몸은 평소에도 꾸준히 운동을 하는지 보기 좋은 근육이 붙어 꽤나 탄탄한 편이다. 때문에 키가 180이 되지 않는데도 자신의 키보다 조금 더 커보이는 느낌을 주곤 한다.
Picrewの「Ryon式おとこのこ」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LY3cQyfWMI #Picrew #Ryon式おとこのこ
기타
- 조용해서 모르는 사람이 많을 것 같지만 의외로 알려져있다. 아마도 여학생과 함께 다니는 모습이 늘 보여서 그런 듯 보인다.
- 쉬는 시간에 혼자서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면 귀에 이어폰을 낀 체 노래를 듣는 것으로 시간을 보낸다. 종종 친구들과 이야기를 할 때에도 한쪽에 꽂고 있는 편이 많은 편이다. 다만 여학생과 있을 때의 그는 단 한번도 이어폰을 끼고 있지 않는다.
- 여학생과는 어릴때부터 옆집에 살면서 함께 자란 소꿉친구 사이.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의 삶에서 여학생이 곁에 없던 기억을 찾는 것이 힘들 정도이다.
- 가사 전반에 두루 능하다. 요리 하는 것도 즐겨하는 편이고, 청소 같은 것도 잘 하는 편이다.
- 공부는 상위권이지만 크게 열심히 하는 편은 아닌 듯 보인다. 그저 살아가는데 어려움이 없을 정도로만 하는 것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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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이름 없음 (xtBhTlWmMA) 2020. 8. 3. 오후 1:20:58>>88 남학생 시트 짜봤어! 고쳤으면 좋겠다 싶으면 언제든 맗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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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이름 없음 (FJJw.RtXfU) 2020. 8. 3. 오후 1:49:31>>90 성별은 굳이 넣을 필요 없을 것 같고... 한마디는 넣고 싶으면 넣는 걸로 하지 뭐. 저 정도면 충분할 것 같네! 그럼 시트 들고 와서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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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이름 없음 (F7NnAmwb2I) 2020. 8. 3. 오후 4:22:43>>91-92 남학생 시트 확인했어! 파도가 생각나는 셔츠네 너무 귀엽다 ㅠㅜㅜ 개인적으로 성도 너무 마음에 들어 '반'하율이라니 이름 너무 예쁘잖아..! 조용한데 적극적으로 움직이는거 매력적이다.. 얼른 보고 싶어. 가사일 능한 것도 그렇구.. 뭐야 하율주.. 시트 너무 내 취향인데!? 완전 마음에 들어! 나는 오늘 밤에 시간이 날 것 같아서 최대한 오늘까지 들고 와 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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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이름 없음 (xOVMNRHUaU) 2020. 8. 3. 오후 4:34:23>>94 마음애 든다니 다행이야! 시트는 여유롭게 기다리고 있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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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이름 없음 (L.uhhHnAak) 2020. 8. 3. 오후 10:18:22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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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이름 없음 (pkk3zXBNj.) 2020. 8. 3. 오후 10:29:16추적추적 비가 오는 게 클리셰란 클리셰는 다 때려넣은 맵싸한 치정극을 보고 싶은 날씨입니다...... 소꿉친구로 시작해서 첫사랑 루트를 밟아 애증서사로 갈 예정인 둘을 각각 A, B로 가정하고 썰 풀어보겠습니다...
A회사(A 부모님 결정)으로 B회사 망함 -> 사이 틀어진 상황에서 A측에서 B한테 정략결혼 제시: 두 사람은 어릴 때부터 각별한 사이라는 게 알려져 있는 상황. A는 B의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 B에게 구애했고 B는 망설임 끝에 이를 승낙했다는 식으로 판을 짬. -> A는 이미지를 가져가면서 B에게 나름의 배상을 해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고 B는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되므로 대충 윈윈. 근데 둘 다 사실 이 이상한 관계의 성립이 각자가 얻는 이득 때문만은 아니라는 걸 알고 있음. -> 어쨌든 약속은 약속이니까 쇼윈도부부 역할은 완벽하게 함. 가끔은 이게 진짜인가 싶고 진짜였으면 좋겠다는 생각과 동시에 정신 차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A는 B에게 영영 용서 받을 수 없을 거고 B는 A를 영영 용서하면 안 되니까.
이렇게 우당탕탕 미적미적 굴러가다가 같이 망하거나 각자 망하는 엔딩의 치정극을 굴려보고 싶습니다... 혹시 현대배경이 아니길 원하신다고요? 기업을 제국과 왕국으로 바꿔 읽으면 장르만 살짝 바뀐 매운 치정극이 뚝딱입니다 0.<! 약소국의 왕족이 어릴 때 제국에 볼모로 잡혀가 함께 공부하고 자랐다는 설정을 추가해 드셔보세요...
저는 여캐러고 HL, GL 가리지 않고 다 잘 먹습니다... 다만 현생에 치이는 횟수가 잦아 답레 핑퐁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을 것 같습니다 사실 지금 이거 쓰는 것도 반은 미친 짓입니다 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대신 말 없이 잠수타는 일은 하지 않는 인간***이니 정말정말 사정이 여의치 않으면 미리 말씀 드릴 거예요! 상대 레스주분도 바쁘거나 재미없거나 뭐 더 이어갈 수 있는 희망이 안 보인다 싶으실 때 등등 많이 늦어지거나 그만둘 때 말씀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은 부담없이 찔러주세요! 천천히 이야기 나눠보고 싶습니다! 0v0* -
98 이름 없음 (Tw8OmFIt/s) 2020. 8. 3. 오후 10:34:29>>97 세상에 글을 못 쓰고 답레도 매우매우x100 느릴 수 있고 하지만 관계성이 너무 맛있어보이는데 조심스럽게...찔러봐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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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이름 없음 (TP2Vhru3yI) 2020. 8. 3. 오후 10:36:47누구보다 상대방을 애정하고 애정하기에 매정한 상대방을 화끈하게 증오할 수 있는 지옥불 증오 서사가 가능한 증오증오열매 능력자가 여기 있는데 요리에 페페론치노 부숴넣듯이 넣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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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이름 없음 (TP2Vhru3yI) 2020. 8. 3. 오후 10:37:14앗 늦었다... >>99는 스루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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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이름 없음 (pkk3zXBNj.) 2020. 8. 3. 오후 10:39:07>>98 안녕하세요 선생님 일단 레드카펫 위로 모시겠습니다...... 이렇게 빨리 구해질 거라곤 생각도 못했는데 ㅠㅠㅠㅠㅠㅠ 감사합니다 선생님 ㅠㅠㅠㅠ
일단 풀었던대로 현대랑 제국-왕국 조합 중에 꽂히신 게 있는지와 원하시는 커플링 질문해봐도 될까요...? 아 제일 중요한! A(망하게 한 사람)와 B(망한 사람) 중에 어떤 포지션을 원하시는지도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uvu... -
102 이름 없음 (yuPfvDfaLE) 2020. 8. 3. 오후 10:39:26>>99 지옥불 증오에 치였어! 혹시 바라는 설정이나 캐릭터상이 있는지 물어보고 싶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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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이름 없음 (Tw8OmFIt/s) 2020. 8. 3. 오후 10:43:50>>101 아이고 저야 같이 해주신다면 감사할 따름이죠! 그전에 저도 하나만 묻겠습니다, 혹시 골골거리면서 캐 썰 좀 가져오다가 느릿하게 답레를 줄 수도 있는....그런 파트너도 괜찮으십니까....
저는 현대 쪽을 선호하고 커플링은 여캐러이기 떄문에 gl일 것같고 개인적으로...B의 포지션이 매우 마음에 듭니다 -
104 이름 없음 (pkk3zXBNj.) 2020. 8. 3. 오후 10:49:58>>99 앗 보여주신 관심에 무한한 감사를 표합니다 ㅠㅠㅠㅠㅠㅠ 선생님께서도 페퍼론치노의 맛을 아시는 맛잘알이시군요...! 부디 선생님께도 멋진 파트너가 나타나길 기원하며 다시 한 번 감사인사 올리겠습니다...
>>103 그거슨 저도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썰이랑 답레 전부 다 천천히 주고받는 거 좋아하고 저의 목표는 오로지 미친 치정극(...)의 완결을 보는 것이기 때문에 속도는 중요치 않습니다 0.<
그럼 제가 A 포지션을 맡도록 할게요! GL이니만큼 동성간 결혼도 다들 그러려니 하는 세상을 배경으로 했으면 하는데 이건 괜찮으실까요? 또 저는 웬만한 취향을 위에다 전부 풀어서 더 말할 게 없는데 선생님께서 이 전개에서 바라시는 게 더 있으신지요! -
105 이름 없음 (oM57gA7Yso) 2020. 8. 3. 오후 10:50:24>>102 차는 쪽보다는 차이는 쪽이 익숙하기에 "원치 않은 재결합" 상황에 자신있어요. 제 캐가 A고 생선님 캐릭터가 B라고 가정할 때, B가 A를 떠나갔는데 A를 잊지 못하고 다시 돌아왔다던가, 아니면 처음 이야기나왔던 >>97생선님이 꺼낸 주제마냥 피치 못할 사정으로 정략결혼을 하게 되었다던가 해서... 남캐 여캐 다 자신있지만 상대방 캐릭터는 여캐인 쪽이 좋아요
한순간 그야말로 지옥불처럼 확 타올랐다가 잠깐의 불길이 사그라들고 나면 골골대는, 다크서클이 아이섀도우급인 병약피폐한 캐릭터가 나올 것 같아요. -
106 이름 없음 (oM57gA7Yso) 2020. 8. 3. 오후 10:50:59폭풍의 언덕 히스클리프급으로 맵싸할 자신있어요0v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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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이름 없음 (yuPfvDfaLE) 2020. 8. 3. 오후 10:56:10>>105 이미 다른 참치에게 찔렀던 레스였구나.. 비슷한 주제로 가기는 좀 그래서 빠지도록 할게..! 좋은 파트너 구할 수 있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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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이름 없음 (Tw8OmFIt/s) 2020. 8. 3. 오후 10:59:22>>104 사랑합니다 선생님 어디서 이런 분이 이제야 오셨나요....
동성 간 결혼이 보편화된 세상 좋습니다! 전개는 이미 선생님이 말씀하신 것만으로도 세상 좋아서 더 보탤 것도 없습니다!! 캐에 대해서 조금 이야기해보자면 아마 제가 맡는 B는 겉은 무심하고 자신이든 A든 경멸하는데 속으로는 절절과 증오와 경멸이 뒤섞인 무언가일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아 그리고 혹시 캐 지뢰나 취향인 점 있으신가요 -
109 이름 없음 (pkk3zXBNj.) 2020. 8. 3. 오후 11:07:18>>108 저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앗 얘기 나온 김에 A 설명도 조금하자면 평소 모습은 단단하고 위악의 가면(가끔은 가면이 아니기도 한...)을 쓰고 오히려 뻔뻔하게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가끔씩 진심 같은 말이나 시선 같은 게 툭툭 튀어나오는 캐릭터가 될 것 같아요! A는 그것도 어느 정도 알고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단 캐릭터 짜면서 바뀔 수도 있어서 대략적인 부분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의 지뢰는...... 키가 너무 작지만 않으면 될 것 같습니다! 나머지는 무족권 수용 가능합니다! 혹시 선생님의 취향과 지뢰도 알 수 있을까요? 0v0 -
110 이름 없음 (Tw8OmFIt/s) 2020. 8. 3. 오후 11:19:12>>109 크으으 역시 맛잘알이시군요 선생님...앞으로 많이 배우겠습니다
저도 일단 캐릭터를 짜거나 굴리면서 캐릭터성이 바뀔 수 있기 때문에 저런 느낌으로 구상 중이라고 봐주세요. 키가 작지 않은 것..알겠습니다! 저도 키가 너무 작거나 한 건 별로 안좋아하고 취향은 키가 큰 캐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캐만 매력있다면 어떤 캐도 더LOVE...! -
111 이름 없음 (F7NnAmwb2I) 2020. 8. 3. 오후 11:21:20>>91
이름: 민 여래
나이: 18세
성격: 내 성격? 음, 일단 보다시피 매우 발랄한 편이야. 우리 엄마는 "산만하다"고 표현하지만 그건 잘못된 표현이야. 밝고 순수하고 다정하다고 할 수 있지. 보통 이런 성격이면 학우관계가 원만할 것 같지만... 절대! 세상에서 가장 복잡한 인간관계를 갖고 있어. 내가 자기주장이 강하고 불의를 보면 못 참는데다가 꽤 감정적이라서. 어쩌다보니 옆반 누구는 날 싫어하고, 또 다른 반 남자애들은 내 팬클럽을 만들고. 아무튼 낭랑 18세의 학교 생활은 파란만장할 수록 좋은 거니까 긍정적으로 생각하자고. 뭐, 내 단점? 감정적이라고 써뒀잖아. 좀.. 욱하고, 잘 울고, 소리지르고, 한바탕 싸우고 이런 게 내 특기라 할 수 있지. 그래도 뒤끝은 없으니까 안심해. 기본적으로 난 착한 애라고!
외모: 딱 보면 몰라? 예.뻐. 응 맞아. 내 별명 공주(병)인거. 하지만 내 얼굴 좀 봐. 파운데이션이 잘 먹는 19호의 화사한 피부색, 피부가 얇아 분홍빛이 도는 내 두 뺨. 아니라니까? 홍조 아니야! 아무튼 입술이나 눈 밑엔 분홍빛이 돌고, 아웃라인으로 자리잡은 시원한 쌍꺼풀엔 섀도우로 자연스러운 음영을 만들어 뒀지. 내 기준으로 왼쪽 눈 밑에 까만 점이 하나 있는데, 귀엽지 않아? 눈동자는 머리색과 마찬가지로 새까맣고, 흰자와 검은자가 매우 맑아서 반짝반짝하지. 코는 작지만 콧대가 높고, 입술도 마찬가지로 조금 작아서 새초롬한 인상을 주지만 입술은 도톰한 편이야. 거기에 숱 많은 속눈썹과 살짝 올라간 눈매가 합쳐지면 짜잔-하고 예쁘지만 무표정일 때 사나워보여서 시비 걸리기 좋은 내 얼굴 완성. 비단결 같은 머리는 컬을 잔뜩 넣어서 허리 중간까지 길렀어. 붉은 리본핀으로 포인트를 주었고. 성격은 드세지만 그에 비해 몸은 되게 여리여리해. 뼈대도 얇고 키도 작지만 몸의 곡선이 예뻐서 어릴 때 발레 배우란 소리 많이 들었어. 키는.. 아무튼 155 넘어! 진짜야! 아! 내 셀카를 올려둘게. 그거 참고해.
https://picrew.me/image_maker/6738
기타: 나! 여기서 할 말 많아.
1. 여사모: 응? 무슨 뜻인지 정말 몰라서 물어? 센스가 꽝이네. 아무튼 얘네는 내 팬클럽이야. 정말 활동을 하거나 그런 건 아니고 장난삼아 여사모라고 불리는 애들인데 날 좋아하는 다른 반 남자애들이 모여서 만들었다나. 근데 얘네 되게 건전해. 나랑 친하기도 하고.
2. 단 것: 나 단 거 엄청 좋아한다? 거기에 시원하기까지하면 비단 위의 꽃이지. 초콜릿 맛 아이스크림 사오면... 네가 나 욕한 거 딱 한 번은 봐줄 수 있어.
3. 유명세: 그래 나 좀 유명해. 나 덕에 하율이까지 좀 유명해진 것 같기도 하고. 처음 보는 남자애가 나한테 고백해서 찼더니 엉엉 울면서 안 좋은 소문을 퍼뜨려서 쓰레기도 돼 봤고, 같은 반 혜진이는 이유없이 날 막 싫어한다니까? 내가 볼 땐.. 하율이를 좋아하는 것 같아. 그거랑 나랑 도대체 무슨 상관이람. 우린 친구일 뿐인데. 또 선생님들 사이에서도 유명해. 외모는 묘하게 불량한데 하는 행동은 딴판이라고. 난 룰은 안 어기거든. 착실한 학교생활을 해서 하율이랑 같은 대학에 들어갈거야. 다른 학교 여자애랑 싸움 붙었던 건... 잊어주라. 그 애 이름이 지아였나?
4. 취미: 나 되게 조용히 앉아서 뭐 하는거 좋아해. 아니 진짜라니까. 뜨개질, 일기쓰기, 피시방에서 게임하기처럼 얌전히 앉아서 집중하는거. 공부 빼곤 웬만한 건 다 잘한다?
5. 학교생활: 잘하는 건 확실하게 잘하고 못하는 건 확실하게 못하지, 나. 체육이나 수학은 영... 대신 윤리와 사상 이런거! 아니면 국어나 영어! 자신 있어.
6. 가족관계: 엄마, 아빠, 나, 라라. 이렇게 네 식구야. 라라는 고양이야. 흰 양말을 신은 검은 고양인데 아직 어려. 최근에 지인을 통해 입양했거든. 얼마나 귀여운지 몰라.
7. 인형뽑기: 인형을 엄청 좋아해서 인형뽑기도 좋아해. 일단 지금까지 100번 정도 시도하면 2개는 뽑는거 같아. 뭐? 이 정도면 잘하는 거 아냐? 엄청 큰 인형이라고. 무려 곰돌이라니까. 작은거? 흥. 사람은 야망을 갖고 살아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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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이름 없음 (F7NnAmwb2I) 2020. 8. 3. 오후 11:25:09>>111 여학생주,이제는 여래주 시트 가져왔어! 살펴보고 수정할 점 있으면 말해줘:3
그리고 제목을 생각해봤는데 '소행성'정도가 생각나더라. 하율주도 생각한 제목 있으면 의견줘! 참고로 신철규 시인의 소행성이라는 시에서 따왔어. 제목이 소행성이 된다면 시를 첫레스에 넣어도 좋을 것 같네! 하율이랑 여래가 무척 가까이 지내니까 둘만의 소행성이 있는 것처럼 지내는 둘의 사이를 표현하고 싶었어. -
113 이름 없음 (pkk3zXBNj.) 2020. 8. 3. 오후 11:26:13>>110 참고하겠습니다! 0v0
시트 양식은
이름
나이
성별
외관
기타
이렇게 짜도 괜찮을까요? 성격은 기타란에 간단하게 기재하고 상황따라 유동적으로 굴릴 수 있으면 좋겠어요...! 제가 혹시라도 캐붕을 낼까봐......^^ 미연에 방지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나이만 정하고 시트 짜면 될 것 같은데... 저는 일단 맵싸한 치정을 위해서는 반말이 적격이라 생각하고 그래서 동갑이었으면 좋겠어요 ㅋㅋㅋㅋ 아무래도 이런 식으로 하는 결혼이 늦어질 것 같지는 않아서... 나이는 서른 전후로 생각하고 있는데 원하시는 특정 나이 있으신가요! 없으면 서른 고정으로 하는 것은 어떨까 조심스럽게 제안해봅니다...
혹시 제가 중요한 걸 놓치고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하나에 꽂히면 금방 다른 걸 잊어서 자주 놓칩니다 ㅠㅠ -
114 이름 없음 (e/i0l9wXRg) 2020. 8. 3. 오후 11:28:57>>112 어서와 여래주! 그나저나 소행성이라니 제목 너무 좋은데? 나도 제목 고민하고 있었는데 보자마자 팍 꽂혔어. 여래주 아이디어로 가면 될 것 같아.
그나저나 여래 되게 사랑스러운 아이네...!! 고쳐야 할 부분 같은 건 전혀 없는걸. -
115 이름 없음 (Tw8OmFIt/s) 2020. 8. 3. 오후 11:29:30>>113 시트는 그 정도면 충분할 것같아요! 그리고 저도 캐붕 방지를 위해...성격 간단하게 적는 것은 적극찬성입니다
동갑인 것도 좋고 서른도 좋습니다! 질문 하나가 있는데 현대면 배경이 한국인 것인가요! 혹은외국 어디 생각하고 계시는 곳 있으신가요! -
116 이름 없음 (F7NnAmwb2I) 2020. 8. 3. 오후 11:32:00>>114 앗 정말? 꽂혔다니.. 뿌듯하다! 사랑스러운 아이라 해줘서 너무 고마워^0^ 그럼 스레는 내가 세울까? 혹시 첫스레에 제안한 시를 넣어도 될까? 대충
우리가 사는 별은 너무 작아서
적도까지 몇 발자국이면 걸어갈 수 있다.
금방 입었던 털외투를 다시 벗어 손에 걸고 적도를 지날 때
우리의 살갗은 급격히 뜨거워지고 또 금세 얼어붙는다.
우리는 녹아가는 얼음 위에서 서로를 부둥켜안는다.
요런 느낌의 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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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이름 없음 (pkk3zXBNj.) 2020. 8. 3. 오후 11:33:47>>115 엇 자연스럽게 한국을 떠올리고 쓰기는 했는데 혹시 외국배경이 익숙하시면 그쪽으로 변경해도 좋습니다! 이름만 바꾸면 되니까...
앗 그리고 제가 미리 양해를 구할 게 ㅋㅋㅋㅋㅋ 배경에 기업 어쩌고 써놓기는 했는데 사실 알못이라서 진행과정에서 그부분은 약간 뭉뚱그려서 대충 이렇게 됐습니다 짜잔~! 식으로 서술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ㅠㅠ 흑염룡 판타지 수준으로 쓰지 않도록만 주의하겠습니다...!
배경 확정 짓고 나면 이제 시트 써서 다시 만나기로 해요! 저는 아마 내일까지는 무리일 것 같고 모레 정도에 올릴 예정입니다! B주도 천천히 올려주세요 0v0 -
118 이름 없음 (Tw8OmFIt/s) 2020. 8. 3. 오후 11:37:52>>117 아뇨아뇨 저도 한국으로 생각 중이었는데 혹시나 해서 여쭤봤습니다!
저도....기업이니 뭐니...상류층의 생활...그런건 잘 모릅니다 원래 그런건 적당적당히 넘어가는 겁니다.....
그러면 이제 시트쓰고 다시 만나요, A주! -
119 이름 없음 (e/i0l9wXRg) 2020. 8. 3. 오후 11:39:21>>116 ... 완전 좋다..! 그러면 여래주가 스레 만들기를 기다리고 있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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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이름 없음 (pkk3zXBNj.) 2020. 8. 3. 오후 11:40:32>>118 넵 시트로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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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이름 없음 (F7NnAmwb2I) 2020. 8. 3. 오후 11:52:48>>119 스레 세우고 왔어! 시트를 작성하려고 보니 하율주 인코로 작성하는게 좋을 것 같아서 비워뒀으니 1레스에 시트 재작성 부탁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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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이름 없음 (e/i0l9wXRg) 2020. 8. 3. 오후 11:53:38>>121 바로 옮겨뒀어! 여래주도 올려두면 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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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이름 없음 (ugHmrcMeTg) 2020. 8. 4. 오후 8:27:08이름: 양지원
나이: 17
외관: 단정하다. 이 단어 외에 그를 더 잘 설명할 말이 있을까? 차분하게 가라앉은 검은 머리와 목끝까지 단추를 채운 교복은 흠 잡을 데 없이, 가끔은 인간이 아닌 것처럼 보일 정도로 완벽한 모양새였다. 눈을 반쯤 덮는 길이의 결 좋은 머리칼은 빛 아래서 옅게 반짝였다. 깔끔하게 자른 뒷머리와는 반대로 다소 긴 앞머리는 눈을 반쯤 덮는 위치까지 자라 있었는데, 가르마 없이 직선을 그리며 늘어뜨린 것이 특징이라면 특징. 머리칼에 가려진 눈썹은 원만한 곡선을 그렸고, 그 아래의 눈매 또한 마찬가지였으나 눈꼬리만이 새초롬하게 올라가 그저 유순해 보이지만은 않았다. 쌍꺼풀이 진 검은 눈은 고요히 가라앉아 만사에 무심해 보이기도 했지만 어딘가에 집중할 때만큼은 총기가 그 안에서 별처럼 반짝이고 있었다. 곧게 뻗은 코와 앙다문 입술, 희고 깨끗한 피부까지 어우러진 얼굴은 화려하지도, 밉지도 않아 그저 평범하기만 했다. 거리를 걸으면 비슷하게 생긴 사람을 둘셋쯤은 만나볼 수 있을 정도로.
키 173cm. 다부지다 할 수는 없지만 나름 관리가 잘 된 체격. 강박적이다 싶으리만큼 깔끔하게 차려입은 교복은 그의 성격과도, 선도부원이라는 직책과도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었다. 셔츠와 타이, 니트 조끼와 슬랙스. 일반적인 교복에 덧붙여 가디건 내지는 코트를 꼭 챙겨 입고 다닌다. 추위를 많이 타는 탓에 여름이고 겨울이고 빼놓지 않는 것. 오른 손목에 찬 메탈 시계 하나와 둥근 테 안경을 제외하면 착용하는 악세사리도 없다.
(https://picrew.me/share?cd=aQWCkWKYIQ, 가공 허가)
성격: 좋게 말하면 규칙을 준수하며 책임감 있는 성격이지만, 나쁘게 말하면 고지식하고 융통성 없는 성격. 본인에게나 남들에게나 엄격한 잣대를 들이밀며 그것을 지키도록 종용하는 편이다. 본인 자체부터가 청렴결백하고 맡은 일도 잘 처리하는 사람인지라 거부할 수 있는 사람도 드물다. 이러한 탓에 간혹 냉정하다는 평을 듣기도 하는데, 묘하게 사람들과 거리감이 느껴지는 것도 그런 이유인 듯. 그래도 필요한 상황에서는 남에게 헌신할 줄도 아는 사람이다. 현실주의적이고 객관적이며, 특히 계획적인 성격. 상황이 본인의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으면 상당히 스트레스를 받는다.
기타
- 추위를 많이 탄다. 겨울에는 날이 추워서, 여름에는 에어컨 바람이 차가워서. 짧은 옷을 입는 날이 거의 없다시피 하다.
- 학생회, 그 중에서도 선도부에 속해 있다. 아침마다 교문 앞에 명렬표를 든 채 서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학생회 일에, 틈틈이 체력 관리를 위한 운동에, 정기적으로 다니는 봉사활동에, 온갖 대회까지 몸이 여러 개라도 부족할 것 같은 생활인데도 성적은 항상 최상위권이라는 게 신기할 지경.
- 각각 다섯 살과 일곱 살 터울의 형과 누나가 한 명씩 있다. 둘 모두 학창 시절부터 성적이 좋았고, 결국 한 명은 의대에, 다른 하나는 명문대에 진학했다. 이 탓에 막내인 본인에게도 보이지 않는 압박이 있는 모양인 듯 하다.
>>93 모범생 캐 시트 가져왔어! -
124 이름 없음 (KLpY1/W.nc) 2020. 8. 5. 오후 10:58:41>>118 아직 계신가요 선생님...? 다름이 아니오라 오늘까지 올릴 예정이었던 시트가 완성이 되질 않아 미리 말씀드리러 왔습니다 8-8 하루에서 이틀 정도 더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오니 선생님께서도 천천히 작성해주시고 부디 넓은 맘으로 이해해주셔요......
완성되는대로! 최대한 빨리! 가져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ㅠㅠㅠㅠㅠㅠ 그럼 평안한 밤 되시고 조만간 다시 찾아뵐게요. 죄송합니다... -
125 이름 없음 (F9B4jHpHFw) 2020. 8. 6. 오후 11:04:49>>118 >>124 A주가 다시 레스 남겨요! 거의 시트 마무리 단계라 곧 올릴 수 있을 것 같은데 답이 없어서 아직 계신지 확인차 레스 남겨봅니다...! 답 주시면 시트 마저 완성해서 올릴게요 0v0
-
126 이름 없음 (JxadFRK1GA) 2020. 8. 6. 오후 11:22:08>>124 >>125 아직 있습...니다....... _:(´ཀ`」 ∠):_
저는 시트 내일 쯤 올리게 될 것같습니다 B주.....늦어서 죄송합니다..... -
127 이름 없음 (yGDdeikfog) 2020. 8. 7. 오전 8:47:04>>126 앗 계시기만 하면 괜찮아요 ^0^ 상의중에 파투난 기억이 있어서 혹시나 싶어 여쭤본 것이랍니다... 천천히 쓰시옵소서...
마감과정에서 쓰고 지우길 반복하다 시트가 좀 애매하게 됐는데(특히 기타란이...) ㅋㅋㅋ큐ㅠㅠㅠㅠ 수정이나 추가가 필요한 사항 있으면 말해주세요!
이름 : 권혜주
나이 : 30
성별 : 여
외관 : 170cm, 키에 비해 마른 데다 주로 5-7cm의 하이힐을 신으니 타인이 체감하는 키는 실제보다 훨씬 큰 셈이다. 옷은 색도 디자인도 무난한 것들을 주로 골라 입는다. 다만 그 소재나 떨어지는 선에서 꽤나 공들여 만든 옷이라는 게 보인다. 소지한 다른 물건들도 마찬가지.
얇게 쌍꺼풀이 잡힌 채 길게 트인 눈은 화려한 인상과는 거리가 멀어도 어딘가 눈길을 끄는 건 분명하다. 정면에서 보았을 때 갸름한 얼굴, 고개를 돌리는 순간 귀밑턱과 직선으로 뻗은 콧대, 뾰족한 코끝이 눈에 들어온다. 예리한 직선만으로 이루어진 것 같은 얼굴이지만, 코에서 입술로 떨어지는 선은 곡선이다. 얇은 입술은 위도, 아래도 향하지 않고 그저 일(一)자를 그린다.
염색 한 번 한 적 없는 사람처럼 매끄러운 머리카락은 자연 그대로의 흑갈색이다. 모색 자체가 짙은 편은 아니고 가느다란 탓에 빛을 받으면 색이 조금 더 밝아진다. 눈동자는 머리카락보다 조금 더 밝은 색. 하지만 일반적인 수준을 벗어나진 않는다.
기타 :
- 다정하고 상냥한 반면, 맺고 끊음이 확실하다. 환경의 덕을 봤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그걸 제 나태나 방만의 이유로 내세우지 않았다. 애초에 그런 모습을 보이는 일 자체가 드물었다. 대체로 잘 짜여진 틀에 맞춰 만들어진 것처럼 깔끔하다는 평이 많지만, 그중 절반은 칭찬이고 나머지 절반은 악평이다.
- 실은 욕심이 많다. 모난 구석 없이 매끈한 것은 필요에 따라 후천적으로 만들어낸 모습이다. 참는 일은 쉽고, 속을 숨기는 일은 더 쉬웠다.
- 피아노를 오래 배웠다. -
128 이름 없음 (ldSYlnRo9E) 2020. 8. 8. 오후 5:40:06이름: 이 화운
나이: 30
성별: 여
외관: 시린 겨울, 고고한 별. 그녀를 보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들일 것이다. 흑단같이 검은 머리카락, 하얀 피부, 붉은 입술, 푸른 눈. 하나같이 인형이라 해도 믿을 정도로 아름다웠지만 실제로 마주한다면 그런 생각은 시린 분위기에 사라져버릴 것이다. 겨울밤을 닮은 듯 검디검은 머리카락은 곱슬기 하나없이 딱 떨어진 단발로 정리되어 있다. 길다란 속눈썹 사이로 제 모습을 드러내는 푸른 눈은 저 바다 위의 빙하가 가질만한 빛깔을 띄고 있었다. 하얀 피부는 설산을 닮았던가.
172의 작지 않은 키와 늘씬한 체형이 견고한 설산같은 이미지를 굳건하게 만들었다. 대부분 단정한 정장풍, 혹은 세미정장같은 옷들을 즐겨입는다. 색은 주로 가을과 겨울을 생각나게 하는 것들이었다.
기타:
-성격또한 그녀의 모습을 닮았다. 시린 겨울바람처럼 냉랭하고도 까칠한, 그리고 누구의 출입도 쉽사리 허락치 않는.
-그러나 속내까지 그렇지는 못하다. 그녀와 아주 절친한 사이라면 따스한 모습까지 보았을지도 모르지.
>>127 A주입니다! 일단 과거가 완벽하게 짜져있는게 아니라서 간단하게 써와봤어요. 혹시 수정이나 추가할 사항이 있다면 바로 알려주세요!
그리고 혜주 속내 숨기는 거 너무 멋져요....시트는 완벽해서 제가 따로 수정이나 추가해달라고 할 사항도 없어요! -
129 이름 없음 (RTeTCmaYmM) 2020. 8. 8. 오후 6:47:58>>128 저도 기타에서 과거 때문에 고민했는데 그건 화운주랑 상의하고 짜고 싶어서 비워두었어요! 0v0 헉 화운이 너무 예쁘고 설산이라니... 벌써 건조하고 온도 낮은 겨울바람 향기가 나는 듯해요 ㅠㅠ
시트 확인은 다 했으니까 이제 스레 세울까요? 혹시 염두에 둔 제목이 있으신지 알고 싶어요. 저는 1레스에 넣을 만한 책 구절들을 찾다가 그나마 제일 어울릴 법한 걸 발견해서 올려둘게요~!
너는
처음 본 절벽
떨어지는 내내 너와
눈 마주칠 수 있다니
장승리, <생의 한가운데> -
130 이름 없음 (xrCPvo6C52) 2020. 8. 8. 오후 10:54:58>>129 그러면 먼저 스레를 세우고 과거에 대해 조율해보는 것으로 할까요?
제목으로는 애증 / 쇼윈도 속 / 가면극같은 짤막한 단어들만 떠오르네요...(제목 잘 못 짓기로 소문난 사람)
시 좋은 것같아요! 저같은 경우는 관계를 읽으면서 영화 아가씨에 나오는 '내 인생을 망치러 온 나의 구원자'라는 대목이 떠오르더라고요. -
131 이름 없음 (ERthL.xFuE) 2020. 8. 8. 오후 11:10:06>>130 넵 세밀한 과거사는 그렇게 하기로 해요! 기다리면서 저도 제목 몇 개 생각해봤는데 혹시 이중에 마음에 드는 게 있으면 이쪽에서 골라주셔도 좋아요~ 참, 마지막 건 이제니 시인님의 동명의 시집/시 제목에서 가져온 제목입니다...!
연옥의 밤
환상통
왜냐하면 우리는 우리를 모르고 -
132 이름 없음 (CVqOzsPK4k) 2020. 8. 9. 오후 3:34:43갱신!
-
133 이름 없음 (sjAY6mwurY) 2020. 8. 9. 오후 6:48:11코믹한 분위기로 백합이나 bl 보고싶다!
무난하게 로코여도 좋고 / 시리어스에 코믹한 느낌을 섞어서 온도차 확 나게 해도 좋고~ / 시리코믹인데 미애니풍으로 현실성없는? 맛이 간? 그런 느낌! -
134 이름 없음 (qXZ.uL4lN6) 2020. 8. 9. 오후 7:10:49>>131
당신은 한때 칼날같은 사랑을 품고 있었다
사랑같은 칼날이었는지도 모른다
당신이 내게 내민 것이
사랑인 줄 알고 품었으나
칼날인 적도 있었고
칼날인 줄 알고 피했는데
사랑인 적도 있었다
[황경신-반짝반짝 변주곡]
너여야지
나를 망가뜨리는 것은
너여야지
너밖에 없으니까
네가 해야지
[황정은-계속해보겠습니다]
몇가지를 더 찾아와보기는 했는데...썩 마음에 들지는 않네요. 저는 '왜냐하면 우리는 우리를 모르고'라는 제목도 참 잘 들어맞는 것같아서 좋은 것같아요. 혜주주는 마음에 드는 문구나 제목 있으세요? -
135 ◆MaMVLF/fnc (G6y2NMqM3E) 2020. 8. 9. 오후 7:45:41>>134 가져온 제목은 맘에 든 거 골라서 적은 거라 얘기하신 '왜냐하면 우리는 우리를 모르고' 이걸로 하면 좋을 것 같구요, 문구도 제가 가져온 건 제가 좋아서 가져온 거고 ㅋㅋㅋㅋㅋ 화운주가 가져오신 것도 좋아서 골라주셨으면 좋겠어요~!
확인하고 제가 보트 세울게요! 참 약간 늦었지만 ^^; 인증코드도 만들었습니다! -
136 ◆MaMVLF/fnc (P3LPPUNblk) 2020. 8. 9. 오후 10:36:35>>134-135 앗 그리고 약간 늦었지만 2222... 보트 세우기 전에 여쭤보고 싶은 게 있는데 혹시 바쁘시더라도 적어도 3-4일 간격으로 짧게 갱신 정도는 부탁드려도 될까요?
답레는 일주일, 혹은 그 이상의 시간이 걸려서 올려주셔도 좋은데 그동안 아무 소식이 없으면 제가 조금 불안할 것 같아서요 ㅠㅡㅜ! 마음에 드는 소재에, 정말 꼭 끝을 보고 싶어서,,, 부담이 되실 수도 있을 것 같지만 조심스럽게 부탁 드려봅니다...... -
137 이름 없음 (vt286NikPY) 2020. 8. 10. 오전 7:19:09>>133 (콕콕)
-
138 이름 없음 (CpObZTpOaE) 2020. 8. 10. 오전 8:46:45>>137 (심장이 바운스 바운스)
일단 혹시 bl / gl 어느쪽이 취향인지
그리고 로코 / 시리+코믹 / 미애니풍 시리+코믹 / 기타등등
어느쪽이 취향이야?!??? -
139 이름 없음 (KD3zZeJvhs) 2020. 8. 10. 오전 9:50:10>>138 (콕콕콕콕)
나나 bl gl은 딱히 안가리고.. 로코는 알겠는데 시리+코믹은 정확히 어떤 느낌이고, 미애니맛 시리+코믹은 어떤 느낌이야? 이런 느낌이다! 하고 참고할 수 있는 작품 같은 걸 혹시 알려줄 수 있을까? -
140 이름 없음 (CpObZTpOaE) 2020. 8. 10. 오전 11:35:00>>139 오케이! 알겠어!
시리+코믹은 대충 일반적으로 무거운 분위기의 시리물 스레를 생각했어! 다만 내가 그 분위기를 오래 유지하기 어려운 타입이라 평소엔 가볍게 돌아가다가 때에 따라 확 분위기를 바꿔버리면 재밌지 않을까?! 하면서.. 범죄물 영화를 보면 초반부는 꽤 유쾌한 분위기로 가다가 사건이 터지면 그 긴장감이 있잖아? 그런 느낌이야!
그리고 미애니 시리+코믹은 전체적으로 그냥 유쾌한? 모랄 없는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 분명 목숨이 위험할 상황이라던가 하는데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여기고, 핸드폰을 떨어트렸을 뿐인데 사람이 죽기라도 한 것 마냥 심각한 분위기가 연출된다던가. 대충 심슨, 사우스파크, 해피트리프렌즈 등의 작품을 생각했어! 수위를 조금 더 낮춘다면 핀과 제이크 같은 작품들도 있을 것 같네 :D
뭔가 설명을 하려다 보니 말이 너무 길어져 버렸다..ㅎ;; -
141 이름 없음 (m0hZQ7YlWA) 2020. 8. 10. 오후 3:45:54>>140 나하, 설명 고마워. 어떤 느낌인지 대충 알겠다... 미애니 스타일은 아마 나랑 내 캐릭터가 그 텐션을 못 따라갈 것 같아...☆ (혹시 정말로 미애니풍을 원한 거였다면 당근을 흔들어줘) 범죄물 영화라면 한국식 느와르 풍으로? 아니면 좀 카우보이 비밥 같은 스타일? 그렇게 된다면 어떤 스토리가 있는 거야? 있어도 없어도 다 좋지만. 로코/시리+코믹 둘 중에서 하나가 좋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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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이름 없음 (CpObZTpOaE) 2020. 8. 10. 오후 6:13:52>>141 사실~~ 예시로는 저렇게 말했지만 딱 저런 분위기 정도만 생각하고 있었어! 조직 마피아 이런 장르에 대해 해박한 편이 아니기도 해서 배경이라면 미스테리 학교 중세 판타지 추리 여러가지가 있지 않을까~?! 캐릭터 하나의 서사가 그 전체의 스토리가 될 수도 있고.. 덧붙이자면 나는 청소년 캐릭터가 좋아! 그러면 그렇개 관련된 쪽으로 파고들어 갈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 입시 스릴러, 미스테리 학원물, 범죄가 판치는 동네의 청소년들.. 이런 느낌으로?
로코는 비록 무거운 분위기는 없어 아쉽지만 이벤트 성으로 살짝 시리ver 체험판 이런 느낌으로다가 해볼 수도 있고 우당퉁탕 연애를 볼 수 있어 좋지 않을까! -
143 이름 없음 (0JUfXyDrpE) 2020. 8. 10. 오후 9:06:21>>142 범죄도시의 청소년이라는 키워드가 엄청 매력적이라고 생각해 (〃艸〃) 조금이라도 발길 삐끗하면 순식간에 그늘로 빠져드는 경계선 위를 조심스레 걸어가며 살아가는 모습이라던가... 아니면 이미 한 쪽, 아니면 양쪽 다 아직 어른이 되지도 못했는데 돌이킬 수 없는 구렁텅이에 발을 담갔다던가... 그래도 그런 시궁창이라도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살아간다던가..
-
144 이름 없음 (CpObZTpOaE) 2020. 8. 10. 오후 11:05:02>>143 와 별 생각없이 던져본 키워드였는데 너레더 표현력이 엄청나다. 특유의 분위기가 되게 와닿아서 매력적인걸!
둘 다 비슷한 처지라면 좀 더 연관성이 있겠고 / 서로 각기다른 상황에 놓여있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그곳에 묶여 떠나지 못하는 것이든, 갈 곳을 잃었기 때문이든 하루하루 살아나가기 버겨운 도시의 아이들이 서로를 의지하며 또 하루를.... (과몰입)
이건 도시 배경을 짜면서나 캐릭터 설정을 짜면서 갈피를 잡아 나갈 수 있지 않을까! 배경을 중심으로 하는 게 아무래도 일반적이다보니 익숙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캐릭터 중심으로 하는게 서사가 좀 더 탄탄하지 않을까~ 싶기도 해! -
145 이름 없음 (LyKqE5nunQ) 2020. 8. 10. 오후 11:40:03>>144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 너레더한테도 내가 느낀 게 와닿았다니 괜히 기분좋네. 겉보기에는 멀쩡한 동네(어쩌면 멀쩡하다 못해 잘나가고 화려한 마닐라나 로스엔젤레스나 전성기의 홍콩 같은 동네)인데 이면에는 각양각색의 범죄와 뒤 구린 일들과 협잡이 가득하고 그런 동네에서 막 어떻게든 하루하루 버텨내고, 서로에게 위안받고... 돈독한 관계성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 (〃艸〃)
캐릭터에 맞게 배경을 짜는 것도 간단하고 캐릭터를 배경에 맞추는 것도 간단한 일이니까, 너레더가 편한 대로 하자. 시대상은 현대가 좋아? 아니면 좀 다른 시간대가 좋아?
+ 그리고 나 오늘 하루 바빴던데다 피곤해서, 혹시 너레더가 괜찮다면 내일 좀더 많은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은데 괜찮을까. 나 지금 잠들지 못하면 새벽 5시까지 잠 못 들고 방황하거든...8~8 -
146 이름 없음 (CpObZTpOaE) 2020. 8. 10. 오후 11:57:01>>145 괜찮다! 약간 뒷골목? 밤거리나 다름 없는 꼴통 같은 느낌의 도시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면성을 가진 편이 좀 더 재밌을 것 같네! 심리적 압박감도 넣어줄 수 있을 것 같고.. 종교 같은 것을 끌어와서 동네 사람 전체가 사이비 종교에 물들어 있다거나~~
으으음,,,, 사실은 내가 캐릭터 구상 하면서 거기에 배경을 맞추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 그렇게 해도 괜찮을까? 시대는 적당히 현대로 하고 넘어가자!
당연히 괜찮지! 하루 종일 여기에 접속해 있을 수도 없는 노릇이니 서로 신경쓰지 말고 편하게 서로 시간 될 때 와서 레스 주고받자! 오늘 하루 수고 많았고 좋은 꿈 꾸길 바라! -
147 ◆MaMVLF/fnc (P6AZDhspHU) 2020. 8. 11. 오전 12:07:08>>135-136이에요. 조금 이르다 느껴지실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제가 생각이 잘 휘발되는 편이라 설정단계에서 지체되면 진행이 어려워서요...
오늘(8/11)까지만 기다렸다가 이어지지 않으면 같은 설정으로 다른 참치분 구해볼게요. 죄송합니다 ㅠㅠ -
148 이름 없음 (fX8HL/t.aA) 2020. 8. 11. 오전 8:42:17>>146 대놓고 꼴통같은 그런 불량한 슬럼가 같은 도시 배경도 좋아해uvu 아니면 짬짜면 느낌으로 대놓고 꼴통같은 불량한 지역이랑 그래도 좀 겉이라도 번지르르한 지역이 하나의 도시에 공존한다거나... 사이비종교는 글쎄, 그런 건 잘 모르겠지만 너레더가 재밌는 아이디어가 있다면 좋아. 캐릭터 구상하면서 배경 맞춰가는 것도 상관없어!
다만 내 경우에는 미리 구상해둔 캐릭터가 둘 있는데, GL로 가게 되면 펨 성향의 캐릭터를, BL로 가게 되면 공 성향의 캐릭터를 보여주게 될 것 같아. 성향이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있다면 말해줘. -
149 이름 없음 (lS0pjCoRd6) 2020. 8. 11. 오후 9:02:07>>148 가난에 찌든 삶을 살아가는 캐릭터를 구상하고 있기는 해서 그런 부분을 참고하면 짬짜면이나 뒷골목 같은 배경이 낫지 않을까 생각도 들고.. 겉보기엔 멀쩡한 도시의 반면이라는 느낌도 나쁘지 않고....... 다 너무 좋아서 하나만 콕 집어 고르기가 어렵다!! 일단 관계부터 맞춰가는 편이 좋으려나?!
공수나 주로 리드하는 쪽이 누구냐는 특별히 신경쓰는 편이 아니라서 괜찮을 것 같아! 물론 너 참치가 리드 당하는 캐릭터가 취향이라거나 / 두 캐릭터가 모두 리드하는 성향의 캐릭터가 곤란하다는 전제 하라면 참고할테니 편하게 말해줘! -
150 이름 없음 (PThAjCNrTI) 2020. 8. 12. 오전 10:46:37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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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이름 없음 (CO3Rd6rq/w) 2020. 8. 12. 오후 1:03:04>>97로 파트너 선생님을 다시 구합니다... 찔러주시는 분이 있다면 처음부터 새로 상의할 예정이라 기존에 작성한 시트나 역할 분배, 배경은 신경쓰지 마시고 편하게 말씀해주세요! 내용 피악의 편의를 위해 아래에 이전 레스를 그대로 옮겨두었습니다.
추적추적 비가 오는 게 클리셰란 클리셰는 다 때려넣은 맵싸한 치정극을 보고 싶은 날씨입니다...... 소꿉친구로 시작해서 첫사랑 루트를 밟아 애증서사로 갈 예정인 둘을 각각 A, B로 가정하고 썰 풀어보겠습니다...
A회사(A 부모님 결정)으로 B회사 망함 -> 사이 틀어진 상황에서 A측에서 B한테 정략결혼 제시: 두 사람은 어릴 때부터 각별한 사이라는 게 알려져 있는 상황. A는 B의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 B에게 구애했고 B는 망설임 끝에 이를 승낙했다는 식으로 판을 짬. -> A는 이미지를 가져가면서 B에게 나름의 배상을 해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고 B는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되므로 대충 윈윈. 근데 둘 다 사실 이 이상한 관계의 성립이 각자가 얻는 이득 때문만은 아니라는 걸 알고 있음. -> 어쨌든 약속은 약속이니까 쇼윈도부부 역할은 완벽하게 함. 가끔은 이게 진짜인가 싶고 진짜였으면 좋겠다는 생각과 동시에 정신 차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A는 B에게 영영 용서 받을 수 없을 거고 B는 A를 영영 용서하면 안 되니까.
이렇게 우당탕탕 미적미적 굴러가다가 같이 망하거나 각자 망하는 엔딩의 치정극을 굴려보고 싶습니다... 혹시 현대배경이 아니길 원하신다고요? 기업을 제국과 왕국으로 바꿔 읽으면 장르만 살짝 바뀐 매운 치정극이 뚝딱입니다 0.<! 약소국의 왕족이 어릴 때 제국에 볼모로 잡혀가 함께 공부하고 자랐다는 설정을 추가해 드셔보세요...
저는 여캐러고 HL, GL 가리지 않고 다 잘 먹습니다... 다만 현생에 치이는 횟수가 잦아 답레 핑퐁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을 것 같습니다 사실 지금 이거 쓰는 것도 반은 미친 짓입니다 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대신 말 없이 잠수타는 일은 하지 않는 인간***이니 정말정말 사정이 여의치 않으면 미리 말씀 드릴 거예요! 상대 레스주분도 바쁘거나 재미없거나 뭐 더 이어갈 수 있는 희망이 안 보인다 싶으실 때 등등 많이 늦어지거나 그만둘 때 말씀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은 부담없이 찔러주세요! 천천히 이야기 나눠보고 싶습니다! 0v0* -
152 이름 없음 (C451OFEt0E) 2020. 8. 12. 오후 1:46:49>>149 늦어서 미안해 88 어제 집에 오자마자 기절잠해버렸어
관계성부터 이야기해보자면... 너레더 캐릭터는 가난에 찌들어있으면서도 그나마 비합법의 영역에는 발을 담그지 않은 편이야, 아니면 이미 비합법적인 일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는 거야?
성향에 대해서는 다시 말하자면 GL의 경우에는 리드당하는 쪽이, BL의 경우에는 리드하는 쪽이 취향이라는 소리니까... 그냥 그렇다고 참고만 해줘, 응! -
153 이름 없음 (PThAjCNrTI) 2020. 8. 12. 오후 2:09:58>>152 막 조직의 심부름이라던가 하는 엄청난 일까지는 아니지만 비합법적인 일을 통해 돈벌이를 하고 있어! 도둑질과 잡가지 알바를 통해 하루살이 생활비를 구하고 있는 느낌으로 구상했어. 혹시 너참치는 어떤 느낌의 캐릭터를 구상하고 있는지 물어봐도 괜찮을까?
아하 오케이, 오케이. 펨이나 부치같은 용어를 잘 몰라서 혼동이 조금 있었네! 설명해줘서 고마워. 참고할게~!! -
154 이름 없음 (C451OFEt0E) 2020. 8. 12. 오후 2:43:37>>153 마찬가지로 가난하지만 너레더 캐릭터보다 조금 더 순박해서 아직 불법적인 영역까지는 발을 담그지 않은 캐릭터라던가, 아니면 너레더 캐릭터보다 조금 더 깊이 발을 담가버린 조금 더 글러먹은 캐릭터라던가(BL의 경우 지하투기장의 스타플레이어, GL의 경우 살인청부업자), 아니면 아예 도시를 주름잡고 있는 메이저한 범죄조직 두목의 독자/독녀인데 이런저런 일로 집에 염증을 내서 가출을 해버렸다던가 하는 것들을 생각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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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이름 없음 (PThAjCNrTI) 2020. 8. 12. 오후 4:16:47>>154 귀염뽀쟉 아니면 간지철철.. 어느쪽이든 매력적이라서 좋네! 전자라면 선배라도 되는 양 조언을 하면서 약간 우쭐해지거나 / 후자의 경우엔 비슷한 신세인 줄 알고 나대다가 나중에 가서야 지레 겁먹는 느낌?
남캐인가 여캐인가 그것이 문제로다! 남캐 쪽이 굴리기는 편한데 흠..
참고로 살가운 성격에(+집착) 윤리의식이 살짝 부족한 걸 베이스로 남캐라면 좀 더 허당끼가 있고 여캐라면 너글너글한 성격으로 생각하고 있어. -
156 이름 없음 (U5WAQsRr/Y) 2020. 8. 12. 오후 4:28:12>>147 일이 생겨서 레스를 오랫동안 남기지 못한 점 죄송해요. 좋은 파트너분 만나시기를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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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이름 없음 (RpZu/fc4fY) 2020. 8. 12. 오후 8:23:54>>156 앗 ㅠㅠ 제가 오히려 너무 서둘러서 진행한 건 아닌가해서 죄송하네요... 친절하게 이야기 나눠주셔서 감사했고 참치님도 후에 좋은 파트너분 만나시길 바랄게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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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이름 없음 (1g9iwNpqAk) 2020. 8. 12. 오후 9:02:50>>151 그때 그 두번째로 왔던 그 참치인데, 지금이라도 받아주실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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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이름 없음 (RpZu/fc4fY) 2020. 8. 12. 오후 9:35:16>>158 앗 물론이에요! 0v0
현대/제국-왕국설정이랑 커플링이랑 A, B중에 어느 쪽 원하시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160 이름 없음 (1g9iwNpqAk) 2020. 8. 12. 오후 9:55:43현대나 판타지 어느 쪽이건 좋지만 현대 쪽이 조금 더 익숙해요. 하지만 선생님께서 판타지 원하시면 판타지도 즐겁게 돌릴 수 있어요!
커플링은 저도 GL HL 다 좋아해서 이 부분은 고민이네요. 어느 쪽이 좋으세요?
포지션은 기왕이면... B쪽... 폭풍의 언덕 히스클리프급 히스테릭한 애증(가스라이팅 주의) 보여드릴 수 있어요...(줍수) -
161 이름 없음 (RpZu/fc4fY) 2020. 8. 12. 오후 11:02:46>>160 저도 현대랑 판타지 둘 다 좋아해서 음 그럼 선생님이 익숙하신 현대쪽으로 굴려요! 다만 제가 회사를 가져본 적이 없기 때문에 ^^... 기업 관련해서는 뭉뚱그려 언급할 수 있다는 점 미리 양해 구하겠습니다...... 그렇다고 나라를 가져본 건 아니지만.........
혹시 요즘 굴리고 싶었던 캐릭터 성별 있으신가요? 편식없이 골고루 잘 먹어서 참치님 의사에 따라 따라 커플링 정하면 될 것 같아요~!
포지션은 제가 A 맡을게요! 아 히스클리프 좋아합니다... 0v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맞다 캐릭터들 나이는 동갑 괜찮으세요? 저는 서른 정도 생각하고 있어요!
처음부터 상의하는 거라 웬만하면 캐릭터 시트를 완전히 바꾸려고 했는데 포지션이 겹치기도 해서 ㅠㅠ 처음 썼던 >>127을 약간 변형한 형태로 캐릭터를 짜게 될 것 같아요.
혹시 지뢰나 특별히 취향인 요소 있음 말씀해주셨으면 좋겠어요! -
162 이름 없음 (dFRqkMJ54M) 2020. 8. 12. 오후 11:32:17>>161 (((○ ○))) (결정장애 있는 자의 전신지진)
연령은 HL인 경우 동갑이 좋지만 GL일 경우 제 캐릭터 쪽이 1~3살 어린 쪽을 생각하고 있는데, 생선님께서 동갑 쪽이 좋다고 하시면 그렇게 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특히나 거기에다 B의 집안이 풍비박산난 건 조금 더 옛날이고, 그렇지만 B는 자기 집안이 어떤 꼴을 당했건 A를 진심으로 사랑할 자신이 있어서 그 정략결혼을 수락했는데, 어떤 치명적인 오해(A가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다, 오히려 자신을 경멸하고 있다 같은 내용) 때문에 B가 자존심이고 뭐고 와장창 무너져서 사라졌다가 적잖은 규모의 스타트업을 시작했는데, 그게 또 A네 회사와 엮여서(아마 여건이 맞는 회사가 A네 회사밖에 없었다던가) A네 회사에서 투자를 받게 돼서 결국 다시 A와 엮이게 되는 그런 스토리도 생각하고 있어요.
제 캐릭터는 아마(남녀 가리지 않고) 좀 창백하면서도 매서운 스타일일 텐데, 한순간 지옥불처럼 확 타올랐다가 잠깐의 불길이 사그라들면 다시 골골대는, 다크서클이 아이섀도우급인 피폐한 캐릭터가 나올 것 같아요.
히스테리에 걸린 주제에 아직도 미련 못 버리고 생선님 캐릭터 주변을 뱅뱅 돌면서 옛날 그 감정을 다시 느껴보고 싶어하지만 느껴지는 것이라고는 자괴감과 모멸감과 증오뿐이라 히스테리가 더해지는 악순환에 빠져있는 정말로 대하기 어려운 애가 될 것 같은데, 제 캐랑 회화가 가능할 정도의 포용력이랑 붙임성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 -
163 이름 없음 (RpZu/fc4fY) 2020. 8. 12. 오후 11:50:46>>162 앗 캐릭터 나이를 그렇게 생각해두셨으면 HL로 고를게요! 결정에 대한 고민이 약간이나마 해소되셨길 바라며,,, 근데 저도 동갑이면 좋겠다~ 정도의 가벼운 생각이라 쓰다가 생각 바뀌시면 옮겨가셔도 돼요 ㅋㅋㅋㅋㅋ
말씀해주신 전개 좋아요! 이야기 사이에 공백이 좀 있다고 생각했는데 채워지는 느낌이네요 0v0 제가 생각한 A는 소꿉친구 시절부터 자기 옆자리에 B말고 다른 사람 생각해본 적이 없을 것 같아요. 처음 결혼제안했던 것도 B가 본 피해에 대한 보상의 의미가 당연히 있겠지만, 저 생각의 연장선이 아니었을까하고 A한테는 그게 사랑이랍니다,,, 오해가 생긴다면 A의 감정이 '피해에 대한 무마와 동정'이었다는 식이면 좋겠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사라졌다는 건 1차에서는 결혼까지는 못 간 거고 스타트업 세운 이후에 다시 엮였을 때 결혼한다라는 흐름인가요? 제가 잘 이해했나 싶어서 여쭤봅니다...!
붙임성은 있을 것 같구 포용력은 어... 저의 상상 속 A도 선량하고 받아주고 마더테레사...! 느낌은 아니긴 한데 회화가 가능할 정도라고 하신 거 보면 기준이 막 높지는... 않은 거겠죠...? 일단 최대치를 끌어내볼게요 0v0 -
164 이름 없음 (LsF1ewCu9g) 2020. 8. 13. 오전 12:08:03>>163 폭풍의 언덕에서 히스클리프는 캐서린이 "내가 히스클리프와 결혼한다면 품위가 떨어진다" 라는 말을 엿듣고 대노해서 폭풍의 언덕을 떠나버리죠. 정작 캐서린이 한 그 말은 전통적이고 보수적인 사회에서 히스클리프를 위해 그를 지켜주려는 마음에서 꺼냈던 말인데. 그런 종류의 오해가 생겨서 B와 A의 사이에 큰 균열이 생기면 좋을 것 같아요. 우연히 엿들은 어떤 말이 "발에 채인 길거리 개한테 뼈다귀 하나 던져준다는 느낌으로" 들렸다거나? 특히나 동정심을 품어준다면 더 좋아요. B는 동정심을 조롱으로 알아듣고 불길을 더 키울 테니까요.
그렇지만 그런 오해가 없었던 소꿉친구 시절의 B는 A를 어떤 말로도 표현하지 못할 만큼 극진하게 사랑하고 있었을 거에요. 선천적으로 무뚝뚝하고 감정 표현이 옅어 친구가 잘 없었는데, A는 (아마 제가 생각하기로는) 그런 차가운 가면도 쉽사리 걷어내고 자신을 잘 알아주었으니까, A가 따스하게 대해준 만큼 B도 A에게 좋은 친구-만일 서로 고백할 정도로까지 관계가 진전되었더라면 연인-이 되어주고자 여러모로 노력했을 테고요.
네, 1차에서는 신랑 쪽이 실종돼서 한번 파혼하게 되고, 스타트업 세운 이후에 다시 엮였을 때 다시 한 번 혼담이 오고가서 결혼한다는 흐름이에요! 좀더 명확하게 서술해드렸어야 했는데88...
말 없고 무뚝뚝한 친구가 차가운 모습 뒤에 숨겨두고 있던 수줍음을 알아채줄 수 있을 만큼이면 돼요. 아... 또 너무 두루뭉술하게 말씀드린 걸까요.. -
165 이름 없음 (LsF1ewCu9g) 2020. 8. 13. 오전 12:13:28>>163 >>164
아 그리구 혹시 헤어스타일이나 성격 면에서 지뢰가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저는 바가지머리나 받아들이기에 너무 아방가르드하거나/시대관에 안 맞는 차림만 아니면 다 괜찮을 것 같아요. -
166 이름 없음 (9QgWn9heZA) 2020. 8. 13. 오전 12:27:48>>165 앗 넵 좋아요~! 클리셰 다 때려넣은 치정극에 적절한 상황이네요 ㅋㅋㅋㅋㅋ 구체적으로 어떤 말이었는지는 제가 뉘앙스나 어디쯤에서 끊겼을까...! 를 고민해서 본스레 세운 뒤에 말씀드릴게요. B의 현재시점(혼담이 다시 오가는 상황으로 가정하고 말씀드립니다.)에 큰 영향을 끼칠 말 같아서 선생님께서 "이 단어는 들어가야 한다! 아니, 이 말을 들어야 한다!" 하는 게 있으시면 말씀해주시면 됩니다 0v0
A는 어릴 때부터 좀 영악한 구석이 있었을 것 같아요. 어떻게 해야 칭찬받고 예쁨받는지를 알아서 쉽게 호감을 사는 편인데 B는 그렇지 않으니까 처음에는 반쯤 오기로 접근하고 곁에서 견디지 않았을까 싶구요. 나중에는 그렇게 스며든 게 누구보다 진심이 되기도 했고, 노력하는 B 보고 나서는 사랑이란 말은 안 했더라도 서로의 옆에 서로가 있는 게 당연하다 생각하는 전개로 그려보고 있답니다.
앗 아니에요! 써주신 건 쉽게 읽혔고 여쭤 본 건 확인차한 행동이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음 어떤 느낌인지는 이해했어요! 이건 시트보다는 굴리면서 신경쓸 부분인 것 같아서 기억해둘게요. 이제 슬슬 시트 작성해도 괜찮을 것 같은데 혹시 앞서 얘기한 것들 중에 수정하거나 추가하실 내용 있을까요? -
167 이름 없음 (9QgWn9heZA) 2020. 8. 13. 오전 12:31:47아이고 앞에 앵커를 잘못 걸었네요 ㅠㅠ >>166은 >>164에 대한 답레입니다.
>>165 성격은 이미 말씀해주신 게 많아서 그안에서는 걸리는 건 없고요, 대화 가능한 정도라면 무난하게 수용하는 편이에요. 외적인 부분은 선생님과 같은 기준입니다! -
168 이름 없음 (LsF1ewCu9g) 2020. 8. 13. 오전 12:38:01>>166 이 이상으로 무언가 세밀하게 지정해드릴 수는 없을 것 같네요, 생선님께서 연출하고 싶으신 생선님의 캐릭터가 있을 테고 무엇보다 저어가 지금 슬슬 다운되려고 하고 있어서... @.@ HL 쪽이 동갑이라서 좋다고 하셨지만 우선 남캐/여캐 시트 2개를 다 쪄볼 테니, 둘 중에서 보기 좋은 쪽으로 골라주세요 uu GL이 좋다고 하시면 연령을 맞추어드릴 수 있으니까요.. (픽크루 뒤지는 중)
B는 아무래도 인간관계에서 여러 모로 서투르고, 마음이 잘 전달되지 않는 스타일이라서 다른 애들의 호감 같은 것을 쉽사리 인간관계로 발전시키지 못했을 거에요. 예의없어 보이고 싶지는 않아서 따로 적을 만들지는 않지만 왜인지 다른 애들과 조금 동떨어져 있는 그런 스타일... 그런 자기에게 끝까지 다가와준 A를 B는 A가 생각한 것 이상의 의미로 마음속에 두고 있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게 그만 송두리째 뽑혀나가게 되겠지만요.
네, 시트는 위에 쓰셨던 양식을 빌려서 조금 느리더라도 공을 들여 써보도록 할게요. 앵커가 잘못돼도 다 알아들었으니 걱정하시지는 않으셔도 돼요! uu -
169 이름 없음 (LsF1ewCu9g) 2020. 8. 13. 오전 12:38:48(한편 남자 픽크루가 너무 소년소년한 꽃소년들밖에 없어서 조금 당황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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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이름 없음 (9QgWn9heZA) 2020. 8. 13. 오전 12:48:54>>168-169 그럼 말은 제가 잘 생각해오도록 할게요! 0v0 오해의 불씨에 마른 장작이 될 만한 말을 열심히 생각해보겠습니다...... 저도 슬슬 잠이 와서 ㅠㅠ ㅋㅋㅋㅋㅋ 일단 해가 떠 있는 시간에 생각해야 할 것 같네요......
헉 시트 2개,,, 괜찮으실까요,,,,,,? 일단 알겠습니다! 제가 설정 짜는 시간을 제외하면 글 쓸 때는 느린 편이라서요, 소재는 그렇지 못하지만 즐겁게 가볍게 굴리자는 게 모토라서 편하게 생각하고 시트 짜주세요!
넵넵 저도 신경써서 조금 더 수정봐서 가져오도록 하겠습니다! 앗,,, 픽크루 문제가 있었구나,,, 저도 웬만하면 이미지 첨부해서 가져올게요!
일단은 제가 거의 눈 감고 타이핑하는 수준이라 ㅠㅠ 오늘은 이제 자러가고 하루이틀 정도 뒤에 시트 올릴게요~! 늦은 시간까지 고생하셨습니다! 시트랑 같이 뵐게요! 0v0 -
171 이름 없음 (LsF1ewCu9g) 2020. 8. 13. 오전 12:55:46>>170 푹 주무세요! 저도 생선님 고민을 줄여드리기 위해 떠오르는 아이디어가 있으면 갱신해둘게요.
그리고 시트는... 달리고는 싶은데 시간상 낼 수는 없는 스레들 보고 침 질질 흘리면서 시트만 써봤다가 내지는 않고 지워버리는 이상한 취미가 있어서 시트는 잘 써요 시트는 88
저 역시도 만만찮은 곰손이지만, 생선님께서 제 시트 보고 마음에 안 드는 부분 있으면 지적해주시고 혹은 생선님 캐릭터 구상하기 쉽도록 가능한 한 빨리 올리도록 할게요! 푹 주무세요. 좋은 밤 되시기를 바라요! -
172 이름 없음 (nnnFQxY.kQ) 2020. 8. 13. 오전 7:54:58>>155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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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이름 없음 (rI3oiqze/w) 2020. 8. 13. 오전 9:18:46가슴 설레이는 풋풋한 커플을 보고 싶다. 나잇대는 고등학생 ~ 대학생 정도로 생각중이긴 한데 상대 참치와의 조율하에 어느정도 변동도 가능해. 예를들면 소꿉친구여서 어릴때부터 시작이라던가 하는? 그냥 평화로운 일상 속에서의 조금 어린 친구들의 풋풋한 사랑 이야기를 그려내고 싶어. 그렇기 때문에 만약 찔러준다면 커플링 요소는 당연히 염두에 둬줬으면 해. [잔잔한 현대 일상 속 두 사람의 풋풋한 이야기]라는 틀을 벗어나지 않는다면 어지간해서는 전부 상대 참치에게 맞춰줄 수 있어. 취향의 스펙트럼이 꽤 넓은 편이라 이것저것 다 오케이인 사람이라. 다만 만약 찔러준다면 아래의 항목들은 한 번씩만 읽어봐주면 고마울 것 같아.
1. 커플링 선호도는 gl > hl = bl.
캐릭터는 여캐를 더 많이 굴려봤지만 남캐도 괜찮아.
1-2) 이건 gl 혹은 bl에만 해당되는 얘기. 커플링의 공수 같은 건 상당히 유한 편이어서 명확히 정해져 있지 않거나 리버스도 괜찮은데 일방적으로 내 캐가 수인 건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편이야.
2. 접속 시간은 아마 오전/늦은 밤. 일이 정오 이후부터이고 그때부터는 상당히 바빠서 웬만해선 레스 하나 남길 시간도 없어. 텀은 느긋한 편을 선호해.
3. 오너 사담은 하는 게 편한지, 아니면 최소한으로 줄이는 것이 편한지 등은 전적으로 상대 참치에게 맞춰줄 자신이 있어. 오너 사담을 하는 것도 좋아하고 하지 않아도 개의치 않으니까. 다만 주접 같은 것의 경우 상당히 내 멋대로라 상대 캐릭터에게 매력을 느끼면 툭툭 튀어나올 수도 있어. 때문에 이런 걸 불편해한다면 사전에 말해주길 바래. 물론 난 상대 참치가 주접을 떨지 않아도 전혀 상관 없어.
4. 못 들어올 것 같은 날은 꼭 사전에 말을 남길게. 무통보 잠수도 없을 거야. 모종의 이유로 더 이어가기 어렵다고 판단되면 무조건 짧게라도 글을 남길 거고, 상대 참치도 그렇게 해줬으면 해. 사정상 더 이어가기 어렵다고 한다면 그 부분은 충분히 이해하고 개의치 않으니까 이왕이면 무통보 잠수보다는 뭐라도 한 마디 말을 남겨줘.
5. 길이는 주로 중문에서 중장문을 오가는 편. 하지만 상대 참치의 편의나 취향에 따라 단문이나 장문도 충분히 가능하고 상대 참치가 주는 답레 길이는 크게 신경쓰지 않으니까 이 부분은 사전에 어느 길이가 편하다고 말만 해줘.
혹시 관심 있으면 언제라도 찔러줘. -
174 이름 없음 (XzMpu4uj5.) 2020. 8. 13. 오전 9:35:28>>173 나 관심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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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이름 없음 (mxOqCfxroU) 2020. 8. 13. 오전 9:39:03>>174 찔러줘서 고마워 :) 혹시 선호하는 커플링이나 나잇대, 혹은 설정 등이 있을까? 딱히 생각해두지 않았다면 지금부터 천천히 맞춰가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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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이름 없음 (XzMpu4uj5.) 2020. 8. 13. 오전 9:41:55>>175
나도 GL을 생각하고 있고 나잇대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생각하고 있어. 그리고 아무래도 커플링에서 수 쪽을 맡는 아이를 해보고 싶어. -
177 이름 없음 (mxOqCfxroU) 2020. 8. 13. 오전 9:44:39>>176 좋아. 잘 맞을 것 같아서 벌써 기쁘다. 일단 현대 일상이니까 세계관 설정 같은 거에 덧붙여야 할 건 없을 것 같긴 한데... 고등학생 시절부터, 라는 것을 그 시기에 처음 만나는 거라고 생각하면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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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이름 없음 (XzMpu4uj5.) 2020. 8. 13. 오전 9:46:21>>177 난 위에 너참치가 써둔 것처럼 소꿉친구라는 설정도 괜찮은 것 같아. 물론 처음 만나는 사이라는 설정도 괜찮겠지만 말이야. 세계관은 그냥 현대를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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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이름 없음 (mxOqCfxroU) 2020. 8. 13. 오전 9:50:15>>178 어느쪽이든 좋을 것 같아서 나도 고민되네. 너 참치가 특별히 더 끌리는 관계가 있으면 그걸로 하고 아니면 다이스로 정할까?
그리고 나잇대는... 음 초면이라면 1학년, 소꿉친구라면 2학년 시작 정도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너 참치의 생각은 어때? 물론 어렴풋하게 그 학년으로 생각했다 뿐이지 1~3학년 중 어느 학년이어도 크게 상관은 없으니 편하게 말해줘 :) -
180 이름 없음 (XzMpu4uj5.) 2020. 8. 13. 오전 9:53:56>>179 그러면 소꿉친구로 가자! 그쪽도 재밌을 것 같거든! 아무래도 2학년 시작이 무난하지 않을까 싶어! 이래저래 1학년은 애매한 느낌이 들고 3학년은 2학년으로 시작해서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지나갈 수 있을 것 같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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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이름 없음 (mxOqCfxroU) 2020. 8. 13. 오전 10:02:11>>180 좋아 그러면 소꿉친구에 2학년으로 하자. 특별히 더 정할 게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 개인적으로 어느 지점에서 시작하는지(ex. 어느 한쪽의 짝사랑으로 시작, 혹은 양방 짝사랑 중이나 모르고 삽질 중, 등) 같은 건 첫일상 돌리면서 알아서 윤곽이 잡히도록 내버려두는 편을 더 선호해서... 물론 너 참치가 사전에 의논하고 싶다면 그래도 되지만.
아, 그리고 시트 작성할 때 서로의 지뢰 요소 정도는 알아두면 좋을 것 같아. 상대의 취향을 완벽히 반영하진 못하더라도 지뢰 정도는 피하는 게 좋지 싶어서 :) 난 어지간해서는 다 캐릭터의 개성으로 받아들일 수 있지만 개인적으론 현대 일상이니만큼 너무 판타지스러운...? 이라 해야하나 현실에서 보기 힘든 외적요소는(ex. 키가 190이 넘어감) 조금 지양해줬으면 하는 감이 있어. 그리고 또 다른 건... 지나친 불행서사? 같은 것도 살짝 꺼려지려나. 성격의 경우는 어지간해서는 다 괜찮지만 아무래도 정상적인 대화는 통할만한 성격이었으면 해. 이 이외에는 상관 없어. 너 참치도 내가 피해줬으면 하는 지뢰요소 같은 게 있다면 꺼릴 것 없이 말해줘. -
182 이름 없음 (XzMpu4uj5.) 2020. 8. 13. 오전 10:09:01>>181 아무래도 소꿉친구로 시작하는 만큼 양방 짝사랑이린 것도 좋을 것 같긴 한데.. 너참치가 첫일상으로 윤곽이 잡히게 두는 것을 선호한다면 나는 얼마든지 따를 생각이야.
지뢰도 확실히 중요하지. 나도 현대 일상에서 판타지스런 외형을 가져오는 것은 꺼리니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해. 성격부분도 마찬가지구. 내 지뢰요소도 너참치랑 비슷하니까 어지간하면 서로 지뢰는 밟지 않을 것 같네. -
183 이름 없음 (mxOqCfxroU) 2020. 8. 13. 오전 10:12:32>>182 사전에 정해두는 걸 싫어하거나 하는 것도 아니니까 너 참치가 그러길 바란다면 그쪽으로 하자. 나는 관계성을 어느정도 정해두고 시작하는 것도 충분히 좋아하니까 :) 양방 짝사랑인데 상대 마음은 모르고 삽질하는 채려나?
그렇다면 다행이다. 시트 양식은 가장 기본으로 하면 되겠지? 둘 다 여자니까 성별란은 굳이 필요 없을 것 같지만 넣고 싶으면 넣는걸로. 이름/나이/성별(넣고 싶으면 넣는걸로)/외모/성격/기타, 이런식? -
184 이름 없음 (XzMpu4uj5.) 2020. 8. 13. 오전 10:16:02>>183 소꿉친구라서 서로 마음이 있고 짝사랑하는데 괜히 관계가 깨질까봐 마음을 못 전하는데 질투도 하고, 괜히 서운함을 느끼기도 하는거지. 물론 평소에는 서로 없으면 안된다고 생각할 정도로 붙어다니지만! 이건 내가 상상한거니까 너참치가 좋은 생각이 있다면 말해주면 좋겠네!
응응, 그정도면 충분할 것 같아. 혹시 외형쪽에 바라는 부분이 있을까? 너참치 취향같은거! -
185 이름 없음 (mxOqCfxroU) 2020. 8. 13. 오전 10:20:57>>184 생각만해도 벌써 귀엽다 ㅋㅋㅋㅋㅋ 좋아 그러면 그렇게 하자! 외형쪽은... 너무 지나치게 어린애 같아 보인다거나 이런 것만 피해주면 고맙겠고 바라는 건 딱히 없으려나? 아 그래도 사심 살짝 담아보자면 얼굴상이나 분위기에 상관없이 미인이라거나 평균이상의 외모라는 설정은 좋아하는 편이야. 반대로 너 참치는 내가 반영해 줬으면 하는 부분이 있을까? 외형이나 성격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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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이름 없음 (hg9gE4FY8Q) 2020. 8. 13. 오전 10:24:06>>185 마음에 든다니 다행이네.. 풋풋하면서도 막막 그럴 것 같아(?) 그렇구나. 그러면 나도 별건 없는데 너참치가 데려올 아이도 예쁜 아이면 좋을 것 같아. 그리고 조금 더 리드할 수 있는 성격이면 좋을 것 같긴 해! 물론 너참치가 선호하는 성격이면 뭐든 좋겠지만! 성격 쪽에는 바라는 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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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 이름 없음 (mxOqCfxroU) 2020. 8. 13. 오전 10:28:37>>186 성격은... 어떠한 모습을 원한다기 보다는 뭐 지나치게 입이 거칠다던가, 남을 깔본다는 식의 성격만 피해주면 좋을 것 같아. 위에서 말했듯이 취향 스펙트럼이 꽤 넓은 편이라 어지간한 성격은 다 매력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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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이름 없음 (tfewmpJ91c) 2020. 8. 13. 오전 10:31:37>>187 그렇구나. 그런 부분은 내가 잘 못하기도 하고 ! 그러니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
더 이야기 하면 좋을만한게 있으려나. 기타부분을 쓰려면 둘이 언제부터 친하게 지낸 사이였는지 정하는게 좋으려나. 보통 소꿉친구라고 하면 되게 어린 시절부터 함께 해오긴 하던데! -
189 이름 없음 (mxOqCfxroU) 2020. 8. 13. 오전 10:35:11>>188 아무래도 그렇겠지! 나는 어느 한 쪽이 다른 캐릭터가 사는 동네로 이사를 왔는데 옆집이었고, 마침 그 나이 또래의 아이가 그 집에 있었다-는 내용을 떠올리긴 했어. 애들이 같은 나이라 부모님이 친구가 되게끔 맺어준 케이스?
아니면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에서 처음 만나서 자연스럽게 친해졌다, 라는 것도 있을테고.
너 참치는 내가 말했던 예시 중에 더 끌리는 설정이나 별개로 원하는 설정이 있을까? -
190 이름 없음 (tfewmpJ91c) 2020. 8. 13. 오전 10:38:26>>189 음.. 너참치 캐릭터가 유치원 다닐 나이에 옆집으로 이사를 왔는데, 처음 이사 와서 외톨이처럼 혼자 놀고 있으니까 내 캐릭터가 먼저 다가갔다는 건 어떨까? 그렇게 해서 친해지기 시작했다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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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이름 없음 (mxOqCfxroU) 2020. 8. 13. 오전 10:42:29>>190 괜찮네! 아무래도 처음 이사 왔으면 모든 게 생소하고 낯설 테니까. 그래서 혼자 놀고 있던 중에 다가와줬으면 그만큼 고마움도 커졌을테고.
그러면 친해지게 된 경위는 이 정도로 하면 될 것 같다. 나중에 뭔가 더 필요하다 하면 그건 보트를 세우고 거기에서 조율하면 되는 거니까. 일단 이렇게 마무리 짓고 음... 혹시 더 정해야 할 사항이 있을까? -
192 이름 없음 (tfewmpJ91c) 2020. 8. 13. 오전 10:52:43>>191 상세한 건 아무래도 시트를 가져와서 보트를 판 후에 이야기 해도 괜찮을 것 같아! 그러면 시트를 짜오기로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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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이름 없음 (mxOqCfxroU) 2020. 8. 13. 오전 10:54:15>>192 응 아무래도 그게 좋겠지. 그렇게 하자. 내 시트는 아마 빠르면 오늘 밤, 늦으면 내일 중에 올리게 될 것 같아. 다만 손이 좀 느린 편이라 조금 더 늦어질 수도 있는데 그렇게 된다면 따로 말을 하러 올게. 시트는 천천히 작성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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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 이름 없음 (tfewmpJ91c) 2020. 8. 13. 오전 11:01:26>>193 알았어! 그러면 시트 들고 와서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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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남캐 시트 (DnfEkEfv1g) 2020. 8. 13. 오후 4:53:41>>171
"인간, 단념."
이름: 성하진
나이: 28
성별: 남
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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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icrew.me/image_maker/119816/complete?cd=o9qLWEcEy8
(픽크루 주소, 가공 가능, 이미지 가공됨)
(둘 중에서 생선님이 좋으신 쪽으로 선택해주세요)
184센티미터. 체중은 평균보다 조금 더 나가는 편. 겉보기로는 약간 깡말라 훤칠해보이는 그의 체격을 보고 그의 체중에 의문을 품을 수도 있겠지만, 널찍한 어깨와 온몸에 탄탄히 잡힌 근육이 그 의문을 풀어준다. 옷은 셔츠를 기본으로 즐겨입으며, 고급스러운 제품들보다는 가성비 좋은 제품을 선호해 입고 걸치는 것들 중에서 가격이 50만 원을 넘기는 것이 드물다. 옷맵시가 좋고 옷을 깔끔하게 고르는 안목이 있어 옷을 못 입는다고 흉잡히지는 않는다. 또한 다른 것들은 가성비 좋은 제품으로 입을지라도 고급 시계를 차거나 세련된 안경을 쓰거나 좋은 구두를 신거나 멋진 넥타이핀을 끼는 등 차림새에 고급 악세사리를 하나씩 끼워넣곤 한다.
잘 관리되고 있는 탄탄한 육체이거늘 그와 마주친다면 그가 "병약해 보인다" 는 인상을 받을 수밖에 없는데, 전체적으로 그의 모든 것이 그를 그렇게 보이게 만들기 때문이다. 창백한 피부빛이며, 조금만 신경써서 관리한다면 아주 고울 흑단색 머리카락을 대강대강 빗어넘겨 놓는 모습이며, 퀭한 눈가에 아이섀도우 수준으로 끼어 있는 다크서클과, 눈가 한가운데 담겨 있는 유령같이 불길한 빛을 띈 흐린 청록색의 눈동자 등 모든 것이 그를 피곤에 절어 있는 퇴폐적인 모습으로 만든다. 입가에는 점이 하나 있는데, 어머니에게서 물려받은 것이라고 한다.
기타:
- 업계에서는 독보적인 입지를 차지하고 있는 견실한 프로그래밍 회사의 사장의 차남으로, 비상한 머리를 갖고 있어 학창 시절에는 학업 방면에서 아주 우수한 성과를 이루었다. 취미로 배우던 프로그래밍과 코딩에 재미를 붙여, 대학 역시도 관련 학과로 진학했다. 프로그래밍은 물론 경영에도 소질이 있어 대학교를 졸업하기도 전에 부친의 회사에서 인턴으로 일하며 몇 가지 성과를 거두었기에, 회사를 이어받기에 모자람이 없는 인재로 안팎으로 인정받았다.
- 그러나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프로그래밍 회사와 집안이 몰락했다. 그의 집안을 몰락시킨 가문으로부터 정략결혼을 포함한 협업 제의를 받았고, 그는 그것을 기쁘게 승낙했으나... 어느 날 그는 돌연히 사라진다. 가족도 그와의 연락이 완전히 두절되었고, 신랑이 갑작스레 사라져 버린 혼담은 깨어져 버렸으며, 결국 그의 집안은 몰락의 길을 걸었다. 지금 그의 부모는 작은 자영업을 하며 살고 있다고 한다.
- 그가 나타난 것은 몇 년 후로, 특정한 감정을 모사하는 인공지능 연구로 각광받는 신생 스타트업 기업에 수석 개발자로 이름을 올리고 있었다. 그 스타트업은 마침 가장 적합한 조건을 갖추고 있던 기업과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고, 그 기업이 바로 그의 집안을 몰락시킨 가문의 기업이었다. 그렇지만 그는 그것 때문에 스타트업을 떠나거나, 반감을 표하는 일도 없이 그저 묵묵히 제 할일을 하며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일 뿐이었다. 자신이 유일하게 자신과 친밀한 이라고 여기던 사람과의 재회까지도.
- 인간실격의 주인공 "오오바 요조" 를 떠올리게 하는 인간상의 소유자. 순진무구하고 선량하지만 너무 순진했기에 오히려 때로는 교활하고 때로는 악독한 인간들의 모습에 적응하지 못하고 겉돌았다. 내심으로는 사람들을 꺼렸지만, 사람들의 사회에 섞여들기 위해 다른 이들이 자신에게 기대하는 반응을 연기하는 방식으로 살아남았다. 때문에 그를 친구로 여기는 이들은 많지만, 그가 친구로 여기는 이들은 극소수였다. 아니, 없었다. 한 사람을 제외하고는. 순한 솜과 같은 인품은 불씨를 아주 쉽게 머금었고, 그리고 그것을 뱃속에서 지옥불로 키워냈다.
- 지금은 나른한 니힐리스트 같은 사람이 되어있어, 신경을 거스르는 일만 없다면 느긋하게 움직이며 자신이 해야 할 일을 끝마치는 적당무난한 인간으로 남는다. 그렇지만 그는 예전의 순진했던 모습과는 너무 많은 부분이 변질되어 버렸고, 신경쓰이는 일이 생기면 정도 이상으로 신경질적으로 반응하는 모습을 드러내며, 그게 선을 넘는다면 비꼬기와 매도와 폭언에 능한 독설가의 모습을 드러낸다.
- 취미로 격투기를 하고 있다. 취미라지만 리치가 길고 움직임이 매우 민첩한데다 판단력이 좋아서, 그가 다니는 체육관에서는 상위권 프로 선수들과도 스파링을 주고받을 수 있을 정도의 수준이라고 한다. 관장의 의견으로는 그가 격투기를 전공으로 삼았더라면 국제무대에 이름을 남길 수 있었을 거라고. -
196 이름 없음 (DnfEkEfv1g) 2020. 8. 13. 오후 4:54:31>>195 !!!읽어주세요!!!
나이가 28로 되어 있는 건 오타에요 888888 남캐의 경우 생선님의 캐릭터와 동갑이라고 생각해주세요! -
197 여캐 시트 (DnfEkEfv1g) 2020. 8. 13. 오후 4:59:22>>171
"지옥에 떨어질 거라면, 너랑 같이 떨어질래."
이름: 성예라
나이: 28~30 (미정)
성별: 여
외관:
https://picrew.me/image_maker/216019/complete?cd=9Wkc5qs4Yj
(픽크루 주소)
162센티미터. 체중은 평균범위 내지만 그래도 좀 적은 편이다. 비율이 좋고, 신경써서 관리한 티가 나는 예쁜 체형이다. 옷발을 잘 받아 이런저런 옷들을 즐겨입는데, 돈을 좀더 주더라도 좋은 물건을 골라 오래 쓰자는 마인드가 있어 옷을 고르는 데 있어 마감처리 같은 세밀한 디테일을 까다롭게 따지기 때문에 옷에 돈을 조금 쓰는 편이다. 유행을 타지 않는 베이직한 디자인을 선호하지만, 그렇다고 유행을 꺼리는 것도 아니라 어찌됐건 옷장에 안 입는 옷이 한 벌 한 벌씩 쌓인다. 반짝이는 주얼리를 좋아해 반지나 목걸이 같은 악세사리를 즐겨 끼지만, 유독 귀걸이는 좋아하지 않는 듯.
처음 눈을 마주칠 때 가장 먼저 들어오는 것은 사파이어를 박아놓은 듯한 선명한 푸른빛의 눈동자. 뚜렷한 빛에 잠깐 경도되고 나면, 서구적인 느낌이 어렴풋이 풍기는 균형잡힌 이목구비와 신경써서 관리한 티가 나는 뽀얀 피부가 눈에 들어와 선명한 첫인상을 남긴다. 애쉬블론드 빛의 머리카락은 염색을 한 듯하다. 선명한 눈빛을 십분 돋보이게 해주는 커다란 눈매의 가장자리에는 점이 찍혀 있다. 대외적으로 자신을 내보일 때는, 철저한 자기관리로 투철한 모습을 연출한다. 대신 그만큼 남의 눈을 의식할 필요가 없는 곳에서는 수더분해지는 모양이다.
기타:
- 좋은 실적을 내어왔던 국제 무역회사의 경영자 가문의 독녀. 본인 스스로도 미적 센스와 경영 감각이 있어 대학교 재학 도중에 온라인 패션 쇼핑몰을 경영하며 훌륭한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패션디자인과 패션마케팅을 복수전공했다. 부모는 당신들과 별개의 노선을 걷는 그녀를 고깝게 보지 않고 오히려 적극적으로 후원해주었으며, 그녀는 훌륭한 성과로 보답했다.
- 그러나 모종의 사건으로 무역회사가 몰락하면서 집안이 몰락했다. 몰락의 계기가 된 기업에서는 보상 차원으로 예라와 정략결혼을 하는 조건으로 협업 제의를 받았고, 예라는 그것을 기꺼이 승낙했다. 그러나 어느 날, 무슨 일이었는지 예라는 돌연히 사라지고, 신부 한 쪽이 사라진 혼담은 흐지부지되었다. 그녀의 부모님은 현재 그녀가 대학교 시절 창업한 패션 쇼핑몰을 계속 경영하며 그 수익으로 생활하고 있다.
- 그녀가 되돌아온 것은 몇 년 뒤의 이야기로, 그녀는 유럽의 어느 유서깊은 명품 브랜드의 경영부서의 일원이 되어 있었다. 예라의 부모의 회사를 몰락시킨 기업이 그 브랜드와 협업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때, 그녀가 브랜드 측의 담당자 중 한 명으로 참석하게 되었다. 그러나 그녀는 옛날 일에 대해 어떤 내색도 하지 않고 담담히 자신의 일을 처리했으며, 협업은 성공적으로 진행된다. 그리고 이제 한때 사라졌다 다시 나타난 신부를 놓고 예전에 흐지부지되었던 혼담이 다시 오가기 시작했다. 그녀는 어떤 반응을 보일까?
- 좀더 어렸을 때에는 말간 보석과도 같은 소녀로, 다른 이들과 다를 바 없이 삶을 좋아하고 소중한 것을 사랑할 줄 아는 소녀였다. 그러나 어른이 되는 과정에서 뭔가 크게 잘못되어, 영롱하던 마음에 커다란 금이 쫙 갔다. 금이 가 깨어진 보석은 날카로운 칼날로 변했다.
- 청량하고 딱부러지는 옛날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지만, 예전과는 분명 어딘가 '잘못됐다'. 어딘가 변했다라기보다는 잘못됐다고 하는 게 좀 더 적당한 표현일 것이다. 그늘진 곳에서 무언가 생각할 때면 이따금 음침한 분노가 얼굴에서 맴돈다. 한때 가장 소중하게 여겼던 사람을 보고 있노라면, 성격이나 마음 같은 것을 뛰어넘어 영혼 그 자체에 각인되어버린 것 같은 집착이 이따금 눈빛에 일렁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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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이름 없음 (tF59ADDx/Q) 2020. 8. 13. 오후 6:16:26>> 195-197 저도 시트 가져왔어요! 이름이랑 외관을 비롯해 제 캐의 환경이나 하는 일이 약간 구체화 되었습니다. 어색한 부분은 아! 이 친구 알못이구나! 하고 넘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이름 : 권지수
나이 : 30
성별 : 여
외관 : 170cm, 키에 비해 마른 데다 주로 5-7cm의 굽이 있는 신발을 신으니 타인이 체감하는 키는 실제보다 훨씬 큰 셈이다. 옷은 색과 디자인 모두 무난한 것들을 주로 골라 입는다. 평범해 보이는 옷들은 조금만 유심히 살펴도 소재나 떨어지는 선 등 꽤나 공들여 만든 물건이라는 걸 알 수 있다. 소지한 다른 물품 역시 마찬가지.
정면에서 보았을 때 갸름한 얼굴은 고개를 돌리는 순간 귀밑 턱과 직선으로 뻗은 콧대, 뾰족한 코끝이 눈에 들어온다. 예리한 직선만으로 이루어진 것 같은 얼굴이지만, 코에서 입술로 떨어지는 선은 곡선이다. 가로로 길게 트인 눈은 고양이나 개보다는 여우쪽을 연상시키는 면이 있다. 오른쪽 눈 아래 두 개의 점이 나란히 자리 잡았다. 눈동자는 자수정 같은 보랏빛.
염색 한 번 한 적 없는 사람처럼 매끄러운 머리카락은 턱에 닿지 않는 짧은 길이로 잘랐다. 검정에 가까운 흑갈색이지만, 원체 모색이 새카맣지 않고 굵기도 가느다란 탓에 빛을 받으면 색이 조금 밝아진다. 아주 약간일 뿐이지만.
(출처 - Picrewの「The Lady Of Hera」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R5pK8bXcyg #Picrew #The_Lady_Of_Hera)
기타 :
- 대체로 다정하고 상냥하며 인내할 줄 안다. 일이 뜻대로 되지 않는 순간에도 타인이 보게 되는 건 큰 동요 없이 해결책을 강구하는 모습이다. 쉽게 화를 내거나 아예 손을 놓아버리는 일은 없다. 그러나 맺고 끊는 일에도 확실하고 망설임이 없어 만만하게 생각하고 휘두르기 적당한 상대는 아니다. 잘 짜인 틀에 맞춰 만들어진 것처럼 깔끔하다는 평이지만, 그중 절반은 칭찬이고 나머지 절반은 악평이다.
- 실은 욕심이 많다. 어릴 때부터 영악한 구석이 있었다. 해야 하는 일과 해서는 안 되는 일, 하면 제게 이익이 따르는 일을 잘 구분했다. 따라서 모난 곳 없이 매끈한 것은 필요에 따라 만들어낸 모습이다. 욕심을 그저 끓는 생각이나 마음인 채로 두는 것보다 참는 일이 쉽고, 속을 숨기는 일은 그보다 더 쉬웠다.
- 피아노를 오래 배웠다. 그러나 그것도 어릴 적의 일이라서 연주하지 않은 기간도 그만큼이나 길다. 아마 다 잊어버렸을 거라고 생각한다.
- 학부 때는 미술이론을 전공했다. 대학원은 경영 전공.
- 2남 1녀의 호원그룹 막내, 호원갤러리 총괄 이사.
* 중공업을 주력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가던 호원그룹은 5년 전, 문화재단 설립과 갤러리 개관을 연달아 하며 기존과 다른 행보로 주목을 받았다. 신진 예술가 발굴과 동시대미술 연구 지원을 모토로 내걸고는 있으나 단순히 그것만을 실질적인 이유로 보는 사람은 드물다. 이에 대해서는 여전히 이야기가 오가는 중.
* 작은 규모로 시작한 갤러리는 최근 건물 신축 이후 구관에서는 소장품 위주의 상설전시를, 신관에서는 기획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작년에는 레지던시 입주작가를 모집하는 등 다양한 방식의 운영을 꾀하고 있다. -
199 이름 없음 (L05MMenbdc) 2020. 8. 13. 오후 9:30:03>>154 >>155 미안해 너무 늦었지. 88
아무래도 BL의 경우에는 첫번째 경우를 채택할 확률은 적고 두번째나 세번째 경우를 채택하게 될 거야. 너레더는 GL이 해보고 싶어, BL이 해보고 싶어? 그걸 명확히 해둬야 관계 정립이 편할 것 같아서. -
200 이름 없음 (iWN3SWzkfA) 2020. 8. 13. 오후 10:27:30>>193
" 오늘도 좋은 아침이야, 오늘도 같이 학교 같이 갈거지? "
이름 : 윤지아
나이 : 18살
성별 : 여자아이
외모 :
본디 칠흑같이 어두운 검정색 머리를 종아리까지 늘어트리고 다니던 지아는 고등학교 2학년이 되기 며칠 전, 왠지 모르게 밝은 갈색으로 머리를 염색했다. 게다가 한평생 머리카락을 묶지 않고 생머리로 다니던 소녀는 양갈래로 머리를 묶고 다니기 시작했다. 누군가 소녀에게 갑자기 왜 그러냐고 물어보니 그저 수줍게 ' 요즘은 귀엽게 보이는게 좋다고 해서... ' 라고 답했다고 한다. 소녀의 눈매는 날카롭지 않고 둥글게 부드러워 보이는 인상을 주었고, 밝게 빛나는 초콜릿색 눈동자는 언제나 빛을 잃지 않고 반짝였다. 코가 오똑하고 입술이 자그마해서 한눈에 보아도 예쁘다는 소리가 절로 나올 듯 했다. 게다가 입술은 체리라도 머금은 듯 붉은 빛을 띄고 있었고, 볼에도 복숭아처럼 분홍빛이 살짝 돌고 있었다. 키가 엄청나게 크지는 않았지만 163cm의 적당한 키를 가졌고, 전체적으로 선이 가늘어 꽤나 마른 느낌을 준다. 몸무게는 비밀이라곤 하지만, 한눈에 보아도 상당히 가볍다는 걸 알 수 있을 정도로 가늘지만 비율은 꽤나 좋아서 무슨 옷을 입더라도 보기 좋게, 잘 어울린다고 한다. 이런 외모 덕분에 남학생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지만 정작 소녀는 그런 시선에 관심이 없다고 한다. 마치 다른 누군가에게 관심이 쏠려 있는 것처럼.
( https://picrew.me/share?cd=eTKB2fEAed )
성격 :
소녀는 늘 친구들의 입에서 오르곤 했다. 천사같은 아이, 마음씨 고운 아이. 소녀가 들으면 분명 부끄러워 할 것이 분명한 여러모로 다양한 별명들이 붙어있을 정도로 친구들을 사이에서 평이 좋다 . 늘 부드러운 분위기의 미소를 짓고, 좀처럼 미소를 잃지 않을 정도로 천성이 부드러웠고 누구에게나 친근하게 다가가서 챙겨줄 정도로 친화력과 배려심이 좋았다. 물론 그런 성격 탓에 불만이나 혹시나 남에게 기분 나쁘게 다가갈 수 있는 말, 심지어 자신이 피해를 입는데도 그런 것에 싫은 말을 좀처럼 할 줄 모르는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일 것이다. 그런 상처들이 쌓이고 쌓여서 곪을지도 모르는 일이니까. 엄청나게 활발한 편은 아니여서 눈에 띄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맡은 일이나 하고자 하는 일은 꽤나 열정적으로 하는 편이기에 소녀의 친구들은 그런 소녀의 열정을 의외의 모습이라고 말하곤 한다. 물론 그러다보니 무리를 할 때도 있어서 주변사람들이 걱정을 하는 경우도 생기긴 하지만.
기타 :
- 뜨개질이나 손으로 만드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종종 자그마한 인형이나 소품들을 만들곤 한다. 소녀의 방에는 그렇게 만들어진 인형이 깔끔하게 줄을 서서 침대 위에 앉아있다고 한다. 왠지 누군가를 닮은 인형들이 중간중간 껴있는 것 같지만.
- 요리하는 것을 좋아한다. 어릴 때부터 어머니 옆에서 요리를 도우면서 익히기 시작했고 지금은 직접 책을 사서 보거나, 너튜브에서 영상들을 보면서 관심있는 요리들을 익히고 있다. 때문에 양식, 중식 등 골고루 잘 하는 편이다. 물론 제일 잘하는 것은 가정식 위주지만. 요리를 할 때는 직접 만든 분홍색 앞치마를 언제나 착용하는 편이다.
- 외모에 크게 신경을 쓰는 것 같지 않지만 나름대로 신경을 쓰는 편이다. 누군가의 관심을 위해 염색도 하고 머리 스타일도 바꿀 정도로. 요즘은 또래 친구들에 비해 키는 작지 않지만 발육이 조금 부족한 것 같아 우유도 꼬박꼬박 마시고 있다고 한다. 좀처럼 바라는대로 잘 되지는 않는 것 같지만.
- 공부는 그럭저럭 상위권 대학에 갈 수 있을 정도로 하지만 아직은 목표를 정하진 않았다. 무엇을 하고 싶은지 확실하게 정하지 못한 것도 있고, 누군가와 함께 대학을 가고 싶었기에 일단은 정하지 않고 살피는 중이라고.
- 운동 쪽은 쥐약이다. 좀처럼 몸이 따라가지 못해서 체육시간이면 종종 다치곤 해서 친구들과 선생님들이 예의주시를 하며 지켜본다고 한다. 나름 잘 해보려고 노력하지만 남는 건 상처들 뿐이라서 실망하곤 한다.
- 노래는 잘 부르는 편이다. 목소리가 가늘고 부드러운 편이라서 듣기 좋은 미성이 나와 듣는 사람들을 편하게 만들어준다. 물론 부끄러워서 남들 앞에서 노래를 자주 부르는 편은 아니지만, 공부를 하거나 무언가에 집중할 때면 조용히 노래를 흥얼거릴 때가 있다고 한다.
- 고양이 두 마리를 키우고 있다. 나래와 나비. 두마리 다 새하얀 먼치킨으로 암컷이다. 올해로 1살. 소녀의 휴대폰 사진첩과 SNS에 고양이 사진이 꽤나 많다고 한다.
// 일단 시트를 짜왔어!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있거나 하면 언제든 말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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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이름 없음 (Wi58mfaI0I) 2020. 8. 13. 오후 11:04:02>>200 진짜 귀엽다. 수정해야 할 부분은 딱히 없을 것 같아. 나도 지금 기타란만 조금 더 손보면 돼서... 내일 아침까지는 시트 올려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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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이름 없음 (iWN3SWzkfA) 2020. 8. 13. 오후 11:07:56>>201 어서와, 그렇다면 다행이네. 알았어, 얌전히 기다리고 있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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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1EvWgO.OI2 (6THXs16dmw) 2020. 8. 14. 오전 12:02:17"다시 한 번 연주해보고 싶어. 이번엔 내가 아닌 널 위해서."
- 언젠가 하게 될지도 모르는 말
이름 :: 윤하연
나이 :: 18세.
성별 :: 女
외모 :: 키는 169.2cm, 몸무게는 54kg. 체형은 기본적으로 군살 없이 슬림한 편으로, 열심히 자기관리를 해주고 있다는 것이 티가 난다. 전체적으로 슬림한 체형에 크진 않지만 나올 곳은 나오고 들어갈 곳은 들어간 모래시계와도 같은 몸매는 그녀가 아직 성장을 멈추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운동이나 산책 등을 위해 밖에는 곧잘 나가지만 피부가 타는 것을 꺼리며 늘 선크림을 바르고 다니기 때문에 피부는 흰 편이다. 또한 한창 호르몬의 분비가 왕성할 시기에 오른쪽 눈 밑의 점을 제외하면 피부가 잡티 하나 없이 깨끗한 것 역시 그녀가 자기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음의 증거이다.
동양인 특유의 검은색 머리카락은 다른 이들에 비해서는 조금 옅을지도 모르겠다. 어깨를 스치는 길이의 숱이 많은 머리카락은 바람이 불때면 그에 맞추어 부드럽게 흩날렸다. 피부나 몸매와 마찬가지로, 머리카락도 상당히 신경써주고 있다는 듯이 결이 상당히 좋다. 옆머리는 뒷머리보다 조금 짧은 길이로 길러 귀 앞으로 넘어와 소녀의 볼을 타고 흘렀다. 앞머리는 다소 긴 편이어서 눈이 찔리지 않으려면 늘 8:2 정도로 가르마를 타서 귀뒤로 넘겨 고정시켜야 했다. 뒷머리는 대부분 푸른 채였으나 기분이 내키면 스타일의 변화도 종종 주곤 하였다. 앞머리 사이사이로 보이는 눈썹은 얇은 편이었지만 소녀가 느끼는 감정에 따라 그 방향을 휙휙 바꾸어 댔기 때문에 감정을 표현하는 데에는 일말의 문제도 존재치 않았다. 어느정도 큰 편에 속하는 눈은 사납게 찢겨 올라가려는 듯이 위를 향했다가 적당한 곳에서 다시 호선을 그리며 내려앉았다. 그 덕에 사나워 보이는 인상은 면했고, 단지 매사에 진지해 보인다는 인상을 주었다. 길고 촘촘하게 뻗은 속눈썹 아래에서 빛나는 눈동자는 옅은 갈색이었다. 이는 단순한 유전이며, 그 색 때문인지 간혹 머리카락에도 갈색이 조금 섞인 듯한 착각이 들게 한다. 코는 작지만 오똑하게 솟아 올라 있었고, 조금 얇아 보이는 입술은 평상시엔 작게나마 호선을 그렸다. 옆머리와 뒷머리 사이에 튀어나와 있는 귀는 뚫거나 하지 않아 깨끗했다. 객관적으로 보아 소녀는 미인이었고, 소녀 또한 제 외모가 평균이상이라는 것을 모르지는 않았다.
목은 조금은 얇은 편이었으나 소녀의 체형에는 딱 들어맞는 두께였다. 목 아래부터는 당연하지만, 의복에 가려져 있었다. 기본적으론 너무 눈에 띄지 않는 수수한 의류를 즐겨 입었으며 교복 또한 단정하게 입곤 하였다. 하지만 가끔 날이 덥거나 답답하다고 느껴지는 날에는 리본을 헐렁하게 매거나 단추를 두어개 푸르기도 하였으니 강박적으로 단정함에 집착하는 것은 아니었다. 또한 아무래도 외모에 관심이 많을 나이인지라 옷장에는 그 또래 아이들이 즐겨 입을만한 귀엽고 밝은 의류 역시 존재했다. 길게 뻗은 손가락 끝의 손톱은 늘상 짧게 관리해주고 있었다.
Picrewの「Student Maker」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1eR7oHo3LK #Picrew #Student_Maker
성격 :: 기본적으론 상냥하고, 나긋하고, 어디 한군데 모난 곳이 없는 것이 사람이 바로 소녀였다. 대화를 할 때 온갖 tmi를 대방출하는 편이 아니었다 뿐, 말수 자체가 적은 것은 결코 아니었기 때문에 곧잘 남과 즐겁게 웃으며 수다를 떨곤 하였다. 굳게 다물린 입술이나 조용한 성격이 어딘지 소심하다는 느낌을 주었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의외로 자기주관이 뚜렷하기 때문에 자신의 생각과 반대되는 이의 말에 쉽게 휘둘리는 법이 없었으며, 한 번 시작한 일은 끝까지 해내려는 고집 또한 있었다. 소란스러운 환경을 좋아하지 않다보니 절로 본인까지 조용해졌다 뿐, 소녀는 소심함과는 거리가 멀었다. 자신의 의사나 감정도 은근히 거리낌 없이 표현했으며, 친구들과는 스킨쉽도 곧잘 해댈 정도로 남과 거리를 두는 성격 또한 아니었다. 어릴 적, 어린아이들의 무리에서 조용히 앞장서 걸으며 뒤에 걸어오는 친구들을 챙기던 아이가 바로 이 소녀였다. 소심하고 과묵한 이미지와는 상당히 다른 성격인지라 첫인상과 다르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 어릴적에는 조금 소심한 편이었다고 하는데, 커가면서 성격이 상당히 변화했다. 이제는 누군가에게 말을 걸고 가벼운 장난을 건네는 것도 두려워 하지 않을 정도로.
기타 ::
- 아직 유치원에 다닐 어린 시절, 소녀의 집은 이사를 해 새로운 동네로 거주지를 옮겼었다. 아직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지 못 한 소녀는 조금 겉도는 아이로 남을 뻔 했으나 다행히도, 먼저 다가와준 한 친구 덕분에 외톨이 신세는 면했다. 이후에는 평범하게 친구들을 잘 사귀며 어울려 놀게 되었다.
- 집안은 평범한 중산층. 가족관계로는 부모님과 언니가 한 명 있다. 가족과의 사이는 적당히 화목한 정도.
- 아직 확고한 꿈이 없다. 성적은 상위권이나 꿈이 없기 때문에 아직은 방황하는 중이라 보아도 무방할 것이다. 성적만 놓고 보자면 문과보단 이과 계열인데, 또 성격에는 문과 계열 과목들이 더 맞아서 더욱 고민이 짙어졌다.
- 어릴적에 피아노를 배웠었다. 중학생때까지는 그 쪽으로 진로를 잡았으나 재능 넘치는 동갑내기 아이의 연주를 듣고 슬럼프가 왔고, 그 슬럼프를 극복하지 못해 포기해버렸다. 재능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의 차이가 너무 극심하다는 점에서 좌절감을 느껴 포기했었지만, 이제와선 포기한 것을 부끄럽게 여겨 누가 물어도 피아노를 칠 줄 안다고 답하지 않는다. 다만 집에서는 혼자 몰래 키보드라도 두드리곤 한다고.
- 소녀의 방에는 직접 작곡한 곡의 악보들을 모아놓은 파일이 존재한다. 하지만 그것을 철저히 비밀로 하기 때문에 본인 말고는 그 누구도 그 파일의 존재 자체를 모른다. 해당 악보들은 아마 누군가를 떠올리면서 써내려 갔을 테지만 현재는 잠시 책상 서랍 구석에 봉인 당해 있는 중이다.
// 생각보다 일찍 마무리하게 되었네. 혹시라도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있다면 거리낌 없이 말해줘! -
204 이름 없음 (XR8RqSDaw2) 2020. 8. 14. 오전 12:07:09>>203 하연이구나! 와! 왠지 보자마자 되게 예쁜 아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 고칠 부분은 없는 것 같아! 왠지 살짝 하연이를 올려다보면서 웃는 지아가 보이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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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1EvWgO.OI2 (6THXs16dmw) 2020. 8. 14. 오전 12:09:09>>204 그렇다니 다행이다! 음 그럼 일단 시트도 짜왔으니 나머지는 보트 제목이랑 0레스에 박아둘 문구를(필수 X) 생각하는 거려나? 수위라던가 이런건 보트 세우고 나서 천천히 의논해봐도 될 듯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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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이름 없음 (6vOBaSly4I) 2020. 8. 14. 오전 12:11:50>>205 음! 아무래도 그렇겠지? 일단 제목부터 정해야 하려나... 지금 떠오르는 건.. 해와 달? 두사람이 마주볼 때? 하연주는 생각하는게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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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1EvWgO.OI2 (6THXs16dmw) 2020. 8. 14. 오전 12:15:51>>206 작명센스가 워낙에 없는 사람이라... 피아노랑 노래라는 키워드를 어떻게 엮어볼까... 하는 생각 정도만 하고 있었어 ㅋㅋㅋㅋ 근데 해와 달 괜찮은 것 같다.
사랑했고
아직도 사랑한다고
벽에 이마를 대고
말하고 싶다.
'예감' 中, 박연준
나는 연필이었고
그래서 흑심을 품고 있었다.
당신 마음에
'좋아해요' 라고
쓰고 싶었지.
'세계의 끝 여자친구' 中, 김연수
누군가를 좋아하면
시간을 둘로 나뉜다.
함께 있는 시간과
그리고
함께 있었던 시간을 떠올리는 시간.
'소년을 위로해줘' 中, 은희경
문구는 대충 이 정도 알아봤는데... 음 뭔가 애매한 느낌이네. 조금 더 알아봐야 하려나. -
208 이름 없음 (oYisF6vncE) 2020. 8. 14. 오전 12:18:23>>207 나나 마지막 문구 마음에 든다! 하연이랑 지아도 거의 반 이상은 서로 함께 했으니까 잘 어울리는 것 같아! 제목은 해와 달로 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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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1EvWgO.OI2 (6THXs16dmw) 2020. 8. 14. 오전 12:19:12>>208 좋아 그럼 제목은 해와 달, 로 하고 문구는 마지막 걸로 하자. 보트는 누가 세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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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이름 없음 (DrXDhFOQss) 2020. 8. 14. 오전 12:25:00>>209 하연주한테 부탁해도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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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1EvWgO.OI2 (6THXs16dmw) 2020. 8. 14. 오전 12:25:59>>210 응응 괜찮아. 모바일이라 조금 걸리겠지만 느긋하게 기다려준다면!
시트는 그냥 앵커 걸어둘까 아니면 옮겨올래? -
212 이름 없음 (DrXDhFOQss) 2020. 8. 14. 오전 12:27:12>>211 깔끔하게 1레스 2레스에 순서대로 옮겨두는게 좋을 것 같아! 하연주가 세우면 시트는 바로 옮겨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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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1EvWgO.OI2 (6THXs16dmw) 2020. 8. 14. 오전 12:30:48>>212 그럼 내가 세운 뒤에 1레스에 하연이 시트를 걸어둘테니까 느긋하게 확인하고 2레스에 시트 옮겨줘. 금방 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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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1EvWgO.OI2 (6THXs16dmw) 2020. 8. 14. 오전 12:34:23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0423/recent#relay
보트 세워뒀어. 느긋하게 와 줘 :) -
215 이름 없음 (Pooz9Oeklc) 2020. 8. 14. 오전 1:47:44>>199 글쎄. 난 어느쪽이든 정말 상관이 없어서 의견을 물어보는 의미로 적었는데.. 너무 두루뭉실하게 써서 의사 전달이 제대로 안됐나보다! 미안해!
아무튼 너참치도 결정을 하지 못하겠다면 bl로 하자~ 아무래도 남캐를 굴리는게 손에 익어서 편하지 않을까 싶어 :D -
216 이름 없음 (iGIfvsLshI) 2020. 8. 14. 오전 9:35:46>>198 확인했어요! 조각상처럼 아름다우시다...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냉철하고 이지적인 스타일이라 예상보다 좀더 와일드한 플레이가 될 수도 있겠지만 힘내볼게요!
제 쪽에서는 시트 2개를 가져왔는데, 남캐 쪽이 마음에 드시나요, 여캐 쪽이 마음에 드시나요? -
217 이름 없음 (f9C6qRAHKc) 2020. 8. 14. 오전 10:43:00>>216 확인 감사드립니다! 시트는 대외적인 모습을 기준으로 두고 써서 더 그렇게 느끼셨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무슨 일이 일어나도 눈 하나 깜짝 안 할 것 같은 사람이 한 사람만 엮이면 속수무책으로 흔들리는 게 뒷사람 취향이라 그렇습니다 0v0... 저도 과함없이 캐붕없이 무사히 굴릴 수 있게 힘낼게요!
아... 그게 실은 제가 아직까지 선택을 못해서요. 제가 고른 거라곤 두 개 올려주신 픽크루는 후자가 좋다는 게 다입니다 ㅠㅠ 심지어 나이 보고도 음 연하도 괜찮네~! 0v0 생각한 사람......
이러저러한 연유로 제가 고르는 건 거의 불가능할 것 같구요, 다이스의 힘을 빌리거나... 지수 시트 보시고 더 낫겠다고 생각한 상대가 있는지 조심스럽게 역질문을 드립니다 ㅠㅠ -
218 이름 없음 (zJZf4rwff6) 2020. 8. 14. 오후 10:20:02>>215 아니 괜찮아 미안해하지 않아도 돼88 내가 딱부러지게 결정을 못내려서... 너참치가 그 편이 좋다면 BL로 하자. 그러고 보니 우리 캐릭터의 나이를 이야기하지 않고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까지 일단 나는 두 캐릭터가 동갑이라고 생각하고 이야기하고 있었거든. 너레더 생각은 어때? 동갑인 편이 좋을까, 나이 터울이 좀 있는 게 좋을까?
너레더 캐릭터가 살가운 허당이라고 했었지. 내 캐릭터는 조금 길이 안 든 살쾡이같은 성격일 텐데 괜찮을까? 성격이나 외형에 지뢰인 부분이 있으면 알려줘! -
219 이름 없음 (Pooz9Oeklc) 2020. 8. 14. 오후 11:45:40>>218 나는 동갑인게 좋아~ 한두살 차이가 있더라도 야야 하면서 나이차를 따지지 않는게 취향! 둘 다 동갑쪽로 생각하고 있던 듯 하니 나이차는 없는 걸로 하도록 할까?
그리고 몇살인가도 정해야한다! 대강 10 후반 즈음으로 생각했는데 혹시 원하는 나잇대가 있을까?
괜찮고 말고! 애초에 배경부터가 밝은 성격이 어렵기도 하고.. 불안불안 위태로운 삶을 살아가는 소년의 독기 낭낭한 모습이 좋지 아니하겠습니까!
지뢰는~ 글쎄.. 딱히 없는 것 같아! 너 참치는 취향/지뢰사항이 있을까? 그리고 판타지한 외모는 어디까지 가능한가 묻고싶네! -
220 이름 없음 (hB2zE2UPIg) 2020. 8. 15. 오후 1:39:13>>217 주말이라고 푹 쉬다가 이제서야 대답드려요... 8-8 연하도 괜찮네, 라고 하셨지만 처음 원하신 부분이 '두 사람이 동갑내기일 것' 이니까 생선님께서 이 부분애 별도 요청 없으시면 나이는 확실히 30살로 정할 생각이에요.
>>>무슨 일이 일어나도 눈 하나 깜짝 안 할 것 같은 사람이 한 사람만 엮이면 속수무책으로 흔들리는 게 뒷사람 취향<<< 아니 어떻게 취향이 이렇게 격조높고 고매하시죠...? 배우신분이다..
남캐 쪽이 날카롭기도 더 날카롭고 졸아붙기도 더 졸아붙어 있을 테니 지수언니의 속을 진짜 끝까지 새까맣게 태우고 싶으시다면 하진이 쪽을 추천드려요 :) -
221 이름 없음 (yp0z0.ZAz6) 2020. 8. 15. 오후 7:01:58갱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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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이름 없음 (G6Ywa8H2yc) 2020. 8. 15. 오후 7:28:12>>219 구체적으로 딱 수치를 정해야 한다면 18살 정도가 좋은 것 같아. 17살은 너무 어린 느낌이고, 19살은 소년들이라기엔 좀 늦어버린 기분이라.. 지뢰는 이거 의외로 다른 사람들도 지뢰로 많이 꼽던데, 일단 지금까지 밝혀진 건(내 안에 내가 너무 많아서 아직 다 모름 88) 바가지머리가 지뢰야.
판타지한 외모? 눈색이나 머리색 말하는 거면 나는 딱히 현실적인 눈 색이나 머리색에 연연하고 싶지 않으니 컬러풀한 아이를 보여주고 싶다면 그렇게 해도 좋아, 나도 그 편이 편하구. 그런데 그것 외에도 꼬리나 뿔이나 짐승귀 같은 걸 이야기하는 거라면 혹시 너참치가 생각하고 있는 세계는 단순한 현대가 아니라 어반판타지야? (예컨대 이영싫이라던가)(그런 게 싫다는 건 아냐!)
이 이야기가 끝나면 두 사람이 어떻게 만났을지도 이야기 나눠보자. -
223 이름 없음 (SaYZgm87A2) 2020. 8. 15. 오후 8:22:26>>222
그럼 18살로 하자! 몇살로 해야할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깔끔하게 이게 좋다! 라고 말해줘서 고마워!
바가지 머리.. 확실이 뭔가 덥수룩? 한 느낌이 있지! 참고할게! 그리고 당장 생각나지 않더라도 시트를 작성한 후에도 이부분은 이렇게 변경하는 게 어떨까 하면서 맞춰나가도 괜찮으니까~
판타지한 색상 또는 특이한 문양의 동공 정도의 판타지를 말한게 맞아! 아직 외관 쪽은 거의 생각해보지 않아서 현실에서 가능한 색상으로만 하게 될지도 모르지만 일단 물어봐놓고 싶었거든
인외 쪽은 넣으면 복잡해지기도 하고 계인절으로 퍼리같은 마이너한 취향을 갖고 있는지라 스루하는 편이 나을 것 같아
좋다, 겸사겸사 1:1을 하게 될 때 이야기를 시작할 시점도 정해 놓으면 좋겠네 :) -
224 이름 없음 (G6Ywa8H2yc) 2020. 8. 15. 오후 8:40:09>>223 응, 그 정도는 괜찮아! 예쁜 아이를 만들려면 선택의 폭이 넓은 편이 좋으니까.. 인외 이야기는 스루하자 응
인간불신에 걸리기 딱 좋은 범죄도시에서 친밀한 관계를 맺으려면 한 쪽의 캐릭터가 다른 한 쪽에게 큰 신세를 지는 것으로 이야기를 시작하는 게 좋을 것 같은데, 혹시 너레더 캐릭터는 큰 부상을 입고 쓰레기통 뒤에 숨어들어서 쓰러져 있는 동갑내기를 보면 어떻게 행동하는 편? -
225 이름 없음 (yp0z0.ZAz6) 2020. 8. 15. 오후 9:50:58>>224 오호라 아이디어 좋다! 아마 그런걸 본다면 막 극진한 보호까진 아니더라도 서투른 응급처치 정도는 하지 않을까 싶어, 아니면 신기해서라도 곁에서 의식이 돌아오기 까지 기다리지 않을까~! 다만 배경이 배경이고 캐릭터가 캐릭터인지라 막 일반적인 사람의 반응? 같은 것과는 다르리라 생각해!
약간 본인이 구해준 것에 대해 보답을 바라거나 하진 않지만 되게 우쭐대거나 / 내가 구해줬다 = 내 것 같은 비상식적인 주장하에 묘한 소유욕을 느끼지 않을까 싶어.
캐릭터 설정을 개그캐나 애정결핍 쪽으로 방향성을 잡고 있어서 혹시 이런 부분은 별로인 것 같다 싶은 부분이 있다면 바로 말해줘! -
226 이름 없음 (Yn.akUOnno) 2020. 8. 15. 오후 10:22:14>>220 아이고 저도 늦었습니다, 죄송합니다... 8-8 구체적으로 정해둔 점이나 결정적인 부분이 아니고선 다 수용하는 편이라 그렇게 말하게 되었어요. 나이에 대해선 제가 별도로 요청드릴 사항은 없는 것 같네요! 0v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격조높고 고매한 취향 ㅋㅋㅋㅋㅋㅋㅋㅋ 아휴 이게 엄청나다는 걸 알아봐주시는 선생님이 나타나다니... 감사합니다......
어차피 할 거라면 강하게 나가보는 것도 좋겠지요... 그럼 참치님의 추천대로 성진님을 선택하겠습니다! 아름다운 예라님 만나뵙게 되어 영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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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이름 없음 (TuFHP6nbN2) 2020. 8. 16. 오전 4:20:29>>225 조율하다 말고 잠들어버렸어... ;-; 그러니까 내가 생각하는 건 그런 상황이거든. 승부조작을 거부했다 앙갚음을 당한 내 캐릭터(편의상 B)가 너참치 캐릭터(편의상 A)에게 구해졌는데, B에게 승부조작을 의뢰했던 조직이 B를 구한 A에게 앙심을 가져서 A에게도 해꼬지를 하려다가 간신히 몸을 추스린 B에게 역습당해서 도망치는 걸로 관계를 시작하는 거. 그런 적당한 수준의 소유욕 좋아! 그런 게 있으면 B도 영문모를 안정감(?)을 느끼지 않을까
별로인 부분... 하나 더 생각났는데 머리카락이 너무 짧으면 별로일 것 같아 88 애정결핍 쪽은 나도 좋다고 생각하는데, 개그는 너무 과하게 욕심부리지 않고 귀여운 정도로만 하면 정말 사랑스러울 것 같아. -
228 이름 없음 (IbckMw22dc) 2020. 8. 16. 오전 9:03:20>>227 ㅋㅋㅋㅋ 괜찮아! 나도 저 레스를 쓰자마자 잠들어 버렸거든 :D
오.. 뭔가 브로커나 조직에 소속되어 있거나 뭔가 부탁하면 들어주는 일을 하고 있다거나.... 하는 위치에 있는 거겠지? 아무튼! 시작부터 서로가 한번씩 목숨을 구해주고 같이 쫓기게 되는구나 그렇다면 도둑질을 하고있다는 설정이 나름 제 할일을 하겠네! 쫓기는 와중에 아르바이트는 힘들테니
영문모를 안정감ㅋㅋㅋ 너무 귀엽다.. 사랑스럽다...
그럼 배경은 치안이 좋지 않은 뒷골목 쪽이 나을 것 같네
까까머리 정도의 짧은 길이를 말하는 거야? 그렇다면 그런 캐디는 없을 예정이니 걱정 마! 응응, 나도 세계관 그 특유의 분위기를 깨고 싶진 않으니 과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일게! 고마워! -
229 이름 없음 (TuFHP6nbN2) 2020. 8. 16. 오후 1:37:40>>228 >>227에서 승부조작 운운한 건 내 캐릭터가 '지하투기장의 선수' 라고 가정해두고 한 말이야. 다른 브로커나 정보상이나 해커, 킬러 같은 노릇을 하고 있다고 해도 그건 그것대로 경우에 맞게 위험한 일을 거절하거나 의뢰내용을 듣는 순간 의뢰를 승낙하거나, 비밀유지를 위해 죽거나 둘 중 하나인 일을 받아버렸는데 거부 도망치다가 걸렸다거나 하는 식으로 상황을 여러 가지로 바꿀 수 있으니까 내 캐릭터가 지하투기장 싸움꾼인 것을 바라지 않는다면 말해줘!
그리고 너참치가 특별히 원하지 않는다면 도망자 생활이 그렇게 오래가진 않을 거야..! -
230 이름 없음 (b2tkHWlZtI) 2020. 8. 16. 오후 1:56:44사실은 서로를 좋게 생각하고 상당히 친한 사이거나 가까운 사이인데 어떤 사정으로 인해서 (집안끼리 사이가 안 좋거나 서로 대립해야만 하는 자리에 있다던가 등) 사이가 안 좋고 대립하는 것을 연기해야만 하는 입장의 두 캐릭터의 이야기로 1:1을 구해볼까해!
뭔가 갑자기 저렇게 서로서로 삽질을 하면서 겉으로는 으르렁거리지만 속으로는 이게 아니란 말이야!! ㅠㅠㅠㅠ 식으로 일이 점점 꼬여가는 그런 관계와 분위기가 너무 끌리지 뭐야.
남캐, 여캐 둘 다 할 수 있는 올캐러지만 이번엔 남캐가 조금 더 끌리니 남캐를 해볼까 해. 굳이 커플링이 있었으면 한다면 난 헤테로를 좋아하긴 하는데 연플보다는 저런 분위기를 좀 더 즐기고 싶기 때문에 사실 상대캐도 그냥 자유롭게 해줬으면 해.
그래도 만약에 연플이나 그런 것이 있었으면 한다 혹은 장래적으로 지향하고 싶다 그런 것이 있으면 미리 이야기를 해줬으면 해. 그럼 조금 더 상대의 취향에 맞춰서 캐릭터를 짜볼 수도 있는 거니까. 연플이라는 것이 단순히 같이 이야기를 즐긴다는 것만으로 이뤄지는 것은 아니고 오너 입장에서도 상대 캐릭터가 마음에 들어야 하는 법이잖아? 사실 그렇게 해도 바로바로 연플로 가기보다는 캐릭터들의 흐름이나 그런 쪽에 맡기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야. 좀 딱딱하게 쓰긴 했지만 정말로 마음에 들고 취향이 맞으면 앓이 정말 진하게 할 자신도 있어. 캐릭터 덕질 완전 좋아하는 참치거든!
아무튼 이런 느낌의 이야기를 구해볼까 해서 이렇게 올려둘게! 곧 동접을 해서 빨리빨리 이어가기보단 그냥 서로 시간 편할때, 상황 편할 때 천천히 여유롭게 이어가는 것을 좀 더 선호해. 자신의 페이스에 맞춰서!
자세한 뼈대는 서로 조율하면서 정하고 싶어! 혹시 생각 있으면 얼마든지 찔러줘! -
231 이름 없음 (W/fRRZ1.J6) 2020. 8. 16. 오후 3:41:53보니 앤 클라이드 컨셉으로 삶의 무료함을 느끼던 일반인&빌런 조합 돌려보고 싶다... 시대상은 한 오리지널 보니 앤 클라이드처럼 1920~1930년 이쯤이면 좋겠지만 고증의 문제도 있고 하니 현대도 상관은 없어 보니쪽은 삶이 지루한 일반인, 클라이드쪽은 일반인 범죄자 or 이능력을 가진 빌런도 상관X 보니 클라이드 역할은 성별 상관 없이 둘거지만 나참치는 GL=<BL<NL 순으로 편하긴 해 나참치는 보니역이 편할 거같아 왜냐면 매력 쩌는 악당캐를 잘 굴릴 자신이 없기 때문에... 소재가 소재인만큼 수위는 17금정도로 생각하고 있고 나머지는 상대 참치가 오면 정하는걸로... 텀이나 진행 방식은 나부터가 자주 오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어떻게 하던 상관 없어 일주일에 한 번 답레가 올라와도 그러려니 할 거같아...ㅋㅋㅋ 아무튼 관심 있음 찔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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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이름 없음 (u72Z1vApvo) 2020. 8. 16. 오후 8:42:17>>226 생선님 죄송합니다 제가 더 늦었어요... 이게 무슨 본격 미안한 만화도 아니고... 이게 뭐가 주말이야8-8 (만신창이)
아 그리구... 하진이가 땡깡 미친놈처럼 부릴 텐데 괜찮으십니까 생선님. 어차피 나도 네 카드패 중 하나 아니었냐느니, 사랑은 고사하고 날 한 사람으로 바라봐주기나 한 적이나 있냐느니, 결국 어떻게 해도 예전 그 좋았던 시절로는 돌아가지 못할 거라는 둥... 사랑에서 우러난 증오이긴 한데 증오 함량이 사알짝 높습니다(?) -
233 이름 없음 (9NlO3A5VVc) 2020. 8. 16. 오후 9:29:16>>230 앗 나나! 나 관심 매우 있어!! 마침 나도 헤테로에 여캐를 맡는게 편해서 잘 맞을 것 같기도 하구..
개인적으로는 연플을 지향하거나 맺게 되더라도 썸이나 꼬이는 관계를 오래 끌고 가는 걸 선호해. 그 동안 시간이 많이 걸렸으면 좋겠구. 또 좀 진지하고 어둡고 피폐하고 그런 것도 무척 좋아하는 편인데 너참치는 어떨지 모르겠다.
추가로, 나도 마찬가지로 텀이 좀 느려 그래도 하루에 한 번은 갱신 혹은 이어가려고 노력해볼게:3 -
234 이름 없음 (b2tkHWlZtI) 2020. 8. 16. 오후 10:02:30>>233 안녕! 찔러준 참치야! 찔러줘서 매우 고마워! 사실 내가 써놓고도 찔러주는 이는 없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었거든.
앗. 연플 관련 생각은 그렇구나. 나도 그 부분은 그렇게 하는 것을 선호해. 1:1이니까 좀 길게 관계를 맺었으면 하고, 그 과정 속 분위기를 오래 즐기고 싶어. 소재가 소재인만큼 무작정 네가 좋아. 사귀자! 이런 것보다는 아무리 그래도 우리 입장이 입장인데 어떻게 사귀겠어. 안되겠지. 그런 식으로 삽질하는 느낌 등으로 말이야. 사실 이것도 연플을 지향할 때의 이야기겠지만. 일단 너참치가 그렇게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보면 어느 정도 가능성은 열어두는 것이 좋다는 것으로 생각해도 될까? 진지하고 어둡고 피폐한 것은.. 사실 너무 어둡고 피폐한 것은 그리 좋아하지 않아. 너무 나락으로 떨어지는 분위기라던가 막 피가 튈법한 분위기라던가 그런 거 있잖아? 그런 것은 조금 안 좋아해. 물론 저런 분위기가 계속 이어지고 전면적으로 깔려져 있는 것이 좀 안 맞을 뿐이지. 양념처럼 한번씩 나오는 그런 것은 나도 좋아하는 편이야! 계속 작품 분위기가 평온하기만 하면 금방 소재가 떨어질 수 있으니, 그럴 때 한번씩 위기 분위기를 넣는 양념 정도라면 괜찮을 것 같아!
텀은 나도 바쁠땐 엄청 느린지라 사실 크게 신경쓰지 않아! 그냥 개인적으로는 무통보 잠수가 너무 길게 이어지는 것만 아니면 좋다고 생각해. 그래서 나도 오래 자리를 비울 것 같으면 미리 말을 할 생각이야.
일단 너참치는 어떤 배경을 선호하니? 나는 중세나 근대보다는 현대 배경을 선호하는 편이야. 판타지 유무는 있어도 좋고 없어도 상관없는 편이고. -
235 이름 없음 (9NlO3A5VVc) 2020. 8. 16. 오후 10:22:08>>234
안녕 반가워!
응응 나도 여러 에피를 넣어서 다양하고 길게 잇는 걸 좋아해! 다양한 설정도 함께 짜보고 싶구. 그러자 가능성은 살짝 열어두고 진행하는 걸로! 앗 그렇구나. 나도 피가 튀기는 건 안 좋아하고 정신적인 진지, 피폐 등을 즐기는 편인데 너참치가 별로라면 심각하게 어두운 분위기로 흐르거나 그 분위기가 계속 지속되는 건 피하도록 할게. 대신 가끔 나오는 그 양념을 잘 즐겨 주겠어...!
음, 그럼 너참치가 선호하는 분위기가 있을까? 가끔 그렇게 어두운 분위기가 나오는 거 플러스로 유쾌하거나, 평온하거나, 아슬아슬하거나 등등 대충 알려주면 도움이 될 것 같아.
다행이다. 그럼 둘다 텀을 넉넉하게 잡되 무슨 일이 있으면 꼭꼭 말해주기로 하자.
난 배경에 구애받는 편이 아니라 현대로 해도 좋아. 배경은 한국을 선호하려나? 나는 한국이 익숙해서 좋긴 해. 나이대는 성인 이상이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정도는 있어. 하지만 더 어린 나이를 선호한다면 17세 이상으론 타협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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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이름 없음 (b2tkHWlZtI) 2020. 8. 16. 오후 10:51:59>>235 좋아! 그럼 그 부분은 그렇게 하자! 다양한 상황으로 여러가지로 시도를 해보고 설정이나 그런 것을 천천히 서로의 취향에 맞게 짤 수 있는 것이 역시 1:1의 큰 장점이라고 생각하는만큼 그렇게 가는 것이 제일 좋을 것 같아! 연플이나 그런 것은 일단은 가능성은 열어두는걸로만!
음. 사실 개인적으로는 쉬어가는 분위기와 조금 어두운 분위기가 분명하게 나뉘는 것을 좋아해. 그러니까 평온할 때는 평온한 일상이 이어지지만 조금 진지해야할 땐 진지한 방향이 나오는 느낌으로! 그러니까 발단-전개-위기-절정-결말의 느낌이 잘 사는 분위기가 제일 좋아. 무작정 평온한 분위기로만 해서 전개-전개-전개-전개 라던가 계속 시리어스하고 피폐한 분위기만 나와서 위기-위기-위기-위기-위기. 이렇게 흐르기보단 그냥 평온할 때도 있고 아슬아슬할 때도 있고 그런 느낌으로 각 에피소드마다 그 특성의 분위기가 잘 사는 것이 제일 좋지 않을까 싶어.
그렇다면 현대 한국 배경으로 하고 성인 캐릭터로 하자. 나도 한국이 조금 더 익숙한 편이거든.
다음은 두 캐릭터가 왜 사이가 안 좋고 대립해야 하는 입장으로 있어야하는지를 정해봐야겠네. 개인적으로는 두 캐릭터가 각각 소속한 곳의 사이가 대립할 정도로 사이가 안 좋아서 얼떨결에 두 캐릭터도 사이가 안 좋은 곳을 연기해야만 하는 상황인 것이 가장 좋지 않을까 싶긴 해. 대학생이라면 동아리라던가 혹은 총학생회가 될 수 있겠고 직장인이라면 각각 근무하는 장소가 될 수 있겠네. 혹시 너참치는 이런 것이 좋겠다 싶은 것이 있니? -
237 이름 없음 (ozNO3QuS0M) 2020. 8. 17. 오전 12:08:34>>236
소속한 곳의 대립도 좋고, 그거에 더해서 개인적으로 서로 미워할 계기나 둘을 이간질하는 사람들도 있었으면 좋겠다. 여러가지 얽혀 있는 탓에 갈등이 다양하게 드러나는 걸 보고 싶어. 나는 대학생에 동아리나 총학생회 편이 더 끌리네. 굳이 둘다 총학생회장이나 부회장식으로 가기보다는 한쪽은 총학생회장, 다른 쪽은 그와 사이가 안 좋은 동아리 부장식으로 가도 좋을 것 같고.. 개인적으로 나는 동아리 부장역을 맡고 싶어! -
238 이름 없음 (HHhvjapkUQ) 2020. 8. 17. 오전 12:33:12>>227 서로를 인정하고 좋게 보고 있어도 적어도 겉으로는 사이가 안 좋은 것처럼 보여야하니 사이가 안 좋을만한 계기가 있어야 하는 것은 나도 동의해. 그리고 그런 대립이 있다면 막 저쪽의 행동을 일부러 왜곡해서 전하는 이가 있는 것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거든. 딱히 이간질을 의도한 건 아니지만 괜히 사이가 나쁘고 싫어하는 이의 행동은 다른 이에게 전할때 왜곡하거나 일부러 과장해서 이야기를 할 때가 있잖아? 그런 식으로 왜곡이 된 사실을 전달받아서 겉으로는 입장상 그러고도 남을 이들이잖아요? 라고 태연하게 이야기를 하긴 하지만 속으로는 그, 그럴리가 없는데. 정말로 그런거야?! 식으로 당황하는 장면이라던가.. 나오면 재밌을 것 같긴 해!
아무튼 너참치가 그 포지션을 하고 싶다면 내가 총학생회장 포지션으로 잡아볼게!
그런 상황 속에서 일단 지금 당장 생각나는 건 완전 독불장군 스타일인 총학생 부회장이 스펙에 도움이 안되는 동아리를 정말로 부정적으로 보고 있어서 그에 대한 지원을 확 줄이는 것을 강제로 밀어붙이는 상황이고 총학생회장은 처음에는 반대하려고 했지만 그 기세를 도저히 이길 수 없어서 도저히 막을 수 없는 상황이라 사실상 승인이 되버린 상태고 그 때문에 여캐가 소속된 동아리가 피해를 입었다는 식으로 해서 그 동아리 멤버와 총학생회가 으르렁거리는 느낌이 되버렸다는 것은 어떨까 싶어지네.
남캐와 여캐는 이전부터 친하게 지내는 친구 사이지만 둘 다 집단의 대표이니 일단 입장상 으르렁거리고 삽질을 할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 일단 떠오르긴 했는데... 괜찮을지 모르겠네. 혹시 너참치가 생각하는 시나리오가 있다면 들어볼 수 있을까? -
239 이름 없음 (t8kcovwDSI) 2020. 8. 17. 오전 12:38:28>>232 제가 또 더 늦었습니다 8-8... 아니 이게 무슨 상황이야...
앗 그건 괜찮습니다! 애초에 바란 상황 자체가 부드러운 느낌이 아니었을 뿐더러, 이쪽에서 받아치는 것도 마냥 상냥하지만은 아닐 거라서 ㅠㅠ 만약에 어려운 점이 있다면 말할 테니까 우선 편하게 굴려주셨으면 좋겠어요. 참치님도 어려운 점 생기시면 말씀해주시고요!
이제 슬슬 본스레 세워도 될 것 같은데 혹시 생각해두신 제목이 있나요? 저는 죄송하게도 이전에 말한 거 제외하곤 생각이 안 나서 <왜냐하면 우리는 우리를 모르고>, <연옥의 밤>, <환상통> 그대로 말씀드리는 게 전부네요 ㅠㅠ -
240 이름 없음 (ozNO3QuS0M) 2020. 8. 17. 오후 2:38:35>>238
앗 맞아..! 그 과정에서 나오는 갈등이나 이런 게 되게 재밌을 것 같고 벌써부터 기대된다. 서로 괜히 차갑게 대했다가 내가 너무 심했나? 이러면서도 이미 사이는 최악인 것 같고 안절부절에 나중에 오해가 살살 풀릴 무렵이면 갑자기 살갑게는 못 대하는데 뭔가 츤데레처럼 툭툭 챙겨주는 것도 보고 싶구 ㅋㅋㅋㅋ 그렇게 해준다면 고마워 참치야(감동)
오 그렇구나.. 그럼 약간 대학 분위기랑 안 맞거나 독특한 동아리로 잘 짜봐야겠네. 예를 들어 미대가 없는 인문풍 대학에 나타난 그림 동아리라든가? 설정은 명문대에 스펙을 중요시하는 분위기로 가면 좋겠다! 그런 거에 더해서 총학생회 회장 부회장 투표날 내쪽 동아리에서 부정적인 말이 나왔다는 소문, 일부러 다른 후보를 밀었다는 소문이 돌았다는 것도 좋겠다. 부회장이 동아리에 부정적이니 우리쪽에서도 안 좋게 본거지. 음.. 지속적인 갈등 요소가 될 수 있으니 참치 말도 좋을 것 같아! 시기는 학기 초로 잡는게 어때? 막 투표가 끝난 시점인 거지. 벌써부터 서로 갈등하다가 축제기간에 우리 동아리 퍼포먼스를 보고 회장이 동아리를 다시 본다든가, 회장이 나중에 부회장을 못 참고 한마디하거나 조치를 취했던게 나중에 알려진다던가 여러가지가 떠오른다.
나는 사실 처음부터 친한 친구보다는 학생회장/부회장 투표 이전까지는 술자리도 같이한 어느정도 안면 있고 서로를 좋게 보지만 드러내진 않았던 사이에서 확 꼬이고, 다시 서로를 좋게 보다가 감정이 서서히 발전하는 것도 보고싶어. 약간 멀리서 서로를 지켜보면서 내적친근을 은근하게 쌓는 그런 오묘한 사이..? 과가 같다는 설정도 있음 좋을 것 같구! -
241 이름 없음 (HHhvjapkUQ) 2020. 8. 17. 오후 3:37:56>>240 확실히 저런 배경이면 명문대에 스펙을 중요시하는 분위기가 있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 물론 학교 분위기가 그런거고 학생 전체가 그런 분위기는 아니겠지만! 아마 대학 총학생회 선거가 보통 2학기 초에 있었던가 그랬지? 그렇다면 학기초로 잡아도 좋을 것 같아! 물론 너무 현실대로 갈 필요는 없겠지만!
시작부터 두 집단이 서로 갈등 상태라거나 사이가 안 좋은 상태라거나 하는 것은 확실히 동의해. 그쪽이 아무래도 전개 자체는 편할테니까.
그러면 일단 너참치는 어느 정도 친분이 있는 사이로 시작하고 점점 가까워지거나 친근해지는 그런 사이를 바란다고 봐도 좋을까? 그렇다면 너참치 말대로 같은 과 동기라는 설정이 좋지 않을까 싶어. 그래면 자연히 입학식때도 1학년 필수과목이나 MT나 그런 쪽으로 아무리 못해도 서로의 존재는 알고 있을테니까. 적어도 나쁜 감정은 없는데 서로가 소속된 집단과 각자의 입장 때문에 여러모로 꼬이는 것이 계속 나올 것 같네. 어떤 과인지까진 굳이 자세하게 표현할 필요는 없을 것 같으니 과까지는 설정하지 않는 게 나을 것 같고.
지금까지 나온 내용을 정리하면 두 캐릭터는 같은 과이고 아무리 못해도 서로의 존재는 알고 있고 어느 정도의 친분은 존재하고 서로를 좋게 보고 있지만 동아리 회장과 총학생회 회장이 된 이후, 사이가 좋지 않은 두 집단의 분위기 및 이런저런 일들로 인해서 사이가 안 좋을 수밖에 없는 위치이고 그러면서도 상대에게는 특별히 악감정이 심하진 않지만 자신의 입장상 상대에게 조금 차갑게 굴기도 하고 그로 인해 오해는 오해대로 쌓이고 내적 갈등으로 안절부절 못하기도 하고 그러면서도 또 서로를 좋게 보기도 하는 등등으로 점점 친해지는 사이. 정도가 될까? 이 설정으로 정해도 괜찮지 않을까 싶긴 해. 너무 자세하게 다 짜면 그건 상황극이 아니라 각본이 될 확률도 클 것 같거든. -
242 이름 없음 (ozNO3QuS0M) 2020. 8. 17. 오후 3:52:28>>241 응응 그런 식으로 가면 될 것 같아. 선거는.. 기억이 아득하네 ㅋㅋㅋㅋㅋ 대충 2학기에 있던 건 기억나. 너참치 말대로 굳이 현실적으로 갈 필요는 없으니까 그 정도로 유하게 잡아두자.
응 아무래도 친구라면 서로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상태일텐데 나는 캐릭터가 처음부터 서로를 잘 알고 있는 것보다 서로 캐를 굴리면서 알게되는 게 좋더라구!
응응 설정은 그정도면 괜찮을 것 같아. 정리해줘서 고마워. 슬슬 시트짜고 보트를 파서 거기서 자세히 얘기하면 될 것 같다. 그런데 아무래도 캐릭터를 정하려면 과가 대강 정해져 있어야 캐릭터 특기라든가 설정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동아리도 마찬가지고. 그런 의미에서 나는 미술 동아리 쪽으로 하려 하는데 혹시 원하는 과가 있을까? 난 아이티쪽은 좀 힘들 것 같고 문과 계열이면 다 수용 가능한데!
덧붙여서 시트 짜기 전에 이것만은 지뢰다! 혹은 이런거 너무 좋다하는 취향 말해주면 좋을 것 같아. 나는 너무 근육질이거나 키가 170 미만의 남캐는 지양하고, 성격적으론 항상 다정하고 착하기만한 성격이 지뢰야. -
243 이름 없음 (HHhvjapkUQ) 2020. 8. 17. 오후 4:43:45>>242 좋아! 그럼 설정은 이렇게 잡자! 더 필요한 부분은 시트를 본 후에 좀 더 붙여도 될테니까! 음. 그렇구나. 그러면 짜두는 것이 좋을지도 모르겠네. 사실 나도 문과 계열인 사람이라서 IT 계열이나 이과 쪽은 잘 모르는 편이야. 사실 크게 바라는 과는 없는 편이긴 한데 경영이나 행정쪽은 어떨까? 사실 별 이유는 없고 가장 먼저 떠오른 과였어.
근육질이거나 키가 170미만의 남캐, 그리고 항상 다정하고 착하기만 한 성격은 지뢰로구나. 좋아! 시트를 짤 때 기억해둘게! 나는 너무 이기적이어서 남들을 무조건 처참하게 짓밟아야 속이 풀리는 성격이나, 너무 어리광이 심해서 나이에 걸맞지 않게 너무 어린 티가 많이 나는 그런 성격이 많이 지뢰야. 그러니까 너무 극단적인 성격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 살다보면 좀 상대에게 공격적일 수도 있고, 어리광을 피울 수도 있지만 그게 너무 극단적이 되면 아무래도 조금 피곤한 면이 있잖아? 그런 것처럼 너무 극단적이지 않은 성격을 선호해. 그 외에 외향 취향을 말하자면... 절대적인 것은 아니지만 묶은 머리카락을 상당히 좋아해.
일단 지금 떠오르는 남캐는 이상만을 쫒기보다는 상황에 따라서는 현실에 어느정도 타협하고, 약간 츤데레 성이 있는 그런 캐릭터를 그리고 있는데 괜찮을까? 무조건 좋은 방향으로만 가야 해! 라고 밀어붙이기보단 조금 희생이 있더라도 그쪽이 다수에게 이득이라면 냉정하게 그 희생을 어쩔 수 없다고 여기는 면이 있고 막 남들이 땡볕에서 일을 할 때 조용히 빠져나갔다가 아이스크림을 한 봉지 사서 나눠주면서 괜히 낯간지러워서 날씨가 더워서 먹으려고 했는데 그냥 혼자 먹기 뭐해서 사 온 것 뿐이라고 자신도 모르게 툴툴대는 그런 성향? 일단 아직 시트를 다 짠 것은 아니라서 그냥 대충 이미지만 잡아둔 상태야.
그러고 보니 캐릭터 나이도 조금 생각해봐야겠네. 총학생회 선거를 할 정도면 일단 저학년 때는 어림도 없을테니 23살 정도가 좋지 않을까 싶은데 어떻게 생각해? -
244 이름 없음 (6pX4qD6ZDA) 2020. 8. 17. 오후 5:51:04>>231 한 번만 더 올려보고 없음 접을게... 보니 앤 클라이드 컨셉으로 1:1 관심 있으면 찔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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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5wvLxdlKW. (ozNO3QuS0M) 2020. 8. 17. 오후 6:39:01>>243
경영이나 행정 무난하고 좋다! 그럼 경영 쪽으로 할까?
응응 극단적인 성격은 피하도록 노력할게! 머리를 묶는 걸 좋아한다니까 그것도 잘 참고해서 녹여내야겠다. 만약에 내가 짠다면 동아리도 미술 쪽이겠다, 상당히 화려한 외모.. 예를 들면 탈색, 피어싱 등을 설정에 넣게 될 것 같은데 요런 건 괜찮을까? 성격은 밝지만 마냥 밝진 않은... 겉으로 밝은 척하지만 사실 상당히 영리하고 눈치빠른, 상처 많은 아이로 하고 싶다.
남캐 설정에 있어서는.. 내가 츤데레가 완전 취향인지라 그 설정만으로도 이미 너무 마음에 든다! 툴툴거리는 것도 너무 좋구 ㅋㅋㅋㅋ
응 23살 좋다. 동아리 회장 같은 경우는 학년이 좀 더 어려도 납득이 되니까 22살로 잡아도 될까? 동갑을 선호한다면 똑같이 23살로 가도 좋아!
슬슬 시트 형식을 생각해보자면,
한마디: (생략가능)
이름:
나이:
성격:
외향:
기타:
정도로 생각하고 짜면 될까? 이쯤됐으니 인코도 슬쩍 달아둘게! -
246 이름 없음 (HHhvjapkUQ) 2020. 8. 17. 오후 7:05:46>>245 그러자! 그럼 과는 경영쪽으로 하자! 그리고 탈색이나 피어싱 정도는 얼마든지 괜찮아! 대학생 중에 그렇게 하고 다니는 이들이 많기도 하고 그런 요소들이 문제가 되는 것도 아닌걸! 상당히 영리하고 눈치가 빠르지만 상처 많은 아이라고 하니 과연 어떤 상처를 지녔고 어떤 영리한 모습들이 보일지 벌써부터 기대되네!
좋아. 그럼 일단 남캐는 그 초안 이미지에서 조금 더 살을 붙여보는 방향으로 갈게! 약간 변형되는 부분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아마 저기서 크게 차이가 나고 그러진 않을거야!
그리고 확실히 꼭 동갑일 필요는 없으니 너참치가 22살이 편하면 22살로 해도 괜찮아! 그러면 같은 과 선후배 관계가 되겠네. 남캐의 군대 문제나 그런 것을 생각해보면 오히려 그쪽이 좀 더 자연스러울지도 모르겠어. 선후배면 얼굴은 알아도 아무래도 특별히 일이 있거나 하는 것이 아니면 자주 보는 편은 아닐테니까 딱 상의한 관계로 설정하기 좋을지도 모르겠고!
시트 양식은 저렇게 하면 될 것 같아! 일단 남캐는 아무리 못해도 내일 오후까진 짤 것 같아. 사실 말은 이렇게 하지만 이미지가 잡혀있으니 빨리 짤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 일단 아무리 못해도 내일 저녁 5시까진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할게! 그럼 남은 이야기는 일단 시트를 짠 후에 해보자! 시트를 완성한 후에 다시 돌아올게! -
247 ◆5wvLxdlKW. (ozNO3QuS0M) 2020. 8. 17. 오후 7:12:09>>246
그렇게 생각한다니 다행이다. 그럼 스물 둘로 꽝꽝하고..! 나도 마찬가지로 저건 대략적인 거지 세세한 부분에선 좀 달라질 수 있어 하지만 위에 써둔 틀에서 크게 벗어나진 않을거야🙂
나도 사실 오늘 오후엔 바빠서 내일 자정 전으로 시트를 가져오도록 해볼게. 하루이틀 미뤄지는 거야 큰 문제가 아니니까 너참치도 넉넉히 짜오고 그때 보자! 즐거운 월요일 오후 보내길~ -
248 남캐 시트 ◆6J7OOnuk4I (HHhvjapkUQ) 2020. 8. 17. 오후 11:06:17Picrewの「Character Maker」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8k74q5KWKJ #Picrew #Character_Maker
한마디
"사정은 잘 알겠는데 그런 사정 하나하나를 다 봐줄 순 없어요. 이미 결정된 사안이고, 뒤집을 순 없으니까 그렇게 아세요."
"뭐. 왜? 뭐. 그냥 아이스크림 1+1으로 하나 얻은 것 뿐이야. 먹기 싫으면 딴 사람 주던지. 그래도 그거 평 좋더라. 시원하고 맛도 괜찮고. 먹으면서 타협점을 찾아보면 좋잖아. 아니. 꼭 그러자는 것이 아니라 그냥 그렇다고."
이름: 유지훈
나이: 23세
성격: 이상보다는 현실을 파악하고 현실에 타협하는 면이 강하다. 이상을 부정하진 않으나 경우에 따라서 희생이 생기는 것을 부정하지 않고 그게 다수의 이익으로 이어지는 일이라면 결국엔 그 길을 택할 정도로 이상보다는 현실을 바라보는 편이다. 그 때문에 조금 차가운 이미지를 풍기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냉정한 스타일은 아니다. 오히려 속마음은 조금 여린 편이며 남과 다툼이나 분쟁이 생긴 후엔 자기 혼자서 끙끙 앓으며 어떻게 해야 잘 풀 수 있을지, 자신이 상처를 준 것은 아닌지 고민한다. 하지만 그런 표현을 하는 것은 물론이며 괜히 남들에게 감사 인사를 받는 것을 조금 낯간지럽게 생각하기 때문에 결국 툴툴거리는 모습을 보인다. 입장이 입장인지라 나름 강하게 말을 하지만 내면이 독하지 않아 걱정을 하며 그것이 밝혀지는 것이 괜히 부끄러워 결국 툴툴거리며 걱정해주거나 챙기는 스타일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상대의 사정을 모두 다 봐주진 않는다. 어디까지나 현재 조건이 변경되지 않는 하에서 타협점을 찾는 정도이기에 마냥 타인에게 친절하거나 상냥하지만은 않다. 전체적으로 외강내유형 모습이 강하나 자신이 확실하게 옳다고 믿는 것에 대해서는 쉽게 물러서지 않는다.
외향: 그의 머리카락은 밤하늘을 그대로 옮겨온 것처럼 선명하고 진한 검은 어둠을 그대로 담고 있었다. 앞머리는 눈썹을 살며시 가리며 귀의 옆을 타고 내려오는 옆머리 역시 귀의 끝부분까지 자리를 잡고 내려왔다. 약간의 스타일을 주고 싶었는지 2:8, 3:7 정도로 왼쪽 이마를 살며시 노출시켰기에 왼쪽 눈썹은 밖으로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그의 뒷머리는 목의 절반을 가득 채웠으며 머리숱이 과하게 많지도 않으며, 과하게 적지도 않았기에 깔끔하고 단정한 스타일을 쉽게 유지하고 있었다.
그의 눈매는 살며시 위로 오른 고양이상 스타일이다. 날카로운 선을 그리며 위로 오르지만 부드러운 곡선을 그려 아래로 선이 내려오기에 사납기보단 새초롬한 편에 가까웠다. 눈을 잘 보면 앙증맞은 속눈썹이 빼곡 튀어나왔지만 멀리서는 잘 보이지 않고 가까운 거리에 와야 겨우 보이는 수준이다. 검은색 눈동자엔 힘이 가득 들어있기에 주변 사람들에게 강한 눈빛을 주고 있으며 코 끝이 조금 날카로우며 꾹 닫혀있는 입술은 마치 일부러 힘을 주는 것처럼 아래로 살며시 가라앉은 상태이다. 전체적으로 무게감이 있고 날카로운 이미지를 주변에 풍기는 고양이상과 매상이 합쳐진 이미지이에 가깝다.
키는 178cm, 몸무게는 68kg. 팔근육이 조금 두꺼운 편이지만 옷을 입고 있으면 그렇게 많은 티가 나지 않는 편이며 손등과 손바닥이 조금 까칠한 편이다. 밝고 너무 진하지 않은 색의 옷을 좋아하며 유행하는 옷이 있으면 은근슬쩍 그 옷을 입고 다닐 때가 은근히 있다.
기타:
* 현 시점, 총학생회장이다. 그의 당선엔 함께 출마한 현 총학생 부회장의 도움이 많이 있었기에 학생회장이라고는 하나 부회장에게 조금 끌려다니는 면이 있다. 허나 반박할 땐 확실하게 반박하고 있기에 허수아비 신세는 아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부회장이 강력하게 뭔가를 추진하면 그게 정말 말도 안되는 사안이 아닌한 어지간하면 승인해준다.
* 생과일주스를 너무나 좋아해서 항상 일을 할 땐 생과일주스를 자신의 책상에 놓아둔다. 가장 좋아하는 맛은 수박과 바나나.
* 경영학과 출신이며 이것저것 배운 것이 있어 재무재표 정도는 쉽게 분석할 수 있다. 회계 일이 주어져도 정말 능숙하게 하는 수준이다.
* 집에서 작은 개인 카페를 하고 있으며 자신도 딱히 할일이 없으면 집안 일을 돕는다. 주말에 찾아오면 유니폼을 입고 일을 하는 그의 모습을 볼 수 있다.
* 전체적으로 성적이 좋은 편이다.
* 체력이 나쁘진 않으나 축구, 농구, 배구, 탁구 등등. 공을 가지고 하는 구기 운동에는 상당히 약한 편이다. 대신 지구력이 상당히 강하기에 달리기나 수영은 정말로 잘한다.
* 은근히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성격이다. 그의 툴툴거리는 면도 여기에서 비롯된다.
//역시 이미지가 잡혀있으면 시트가 빨리 써지는 것 같아. 생각보다 좀 빨리 써진 것 같네. 일단 수정해줬으면 하는 부분이나 이건 조금 별로니까 고쳐줬으면 하는 부분이 있으면 얼마든지 얘기해줘! -
249 이름 없음 (fCJSNuT3ag) 2020. 8. 18. 오후 12:03:00>>239 또다시 늦은 응답 죄송해요. 8-8 월요일에 정말 지옥을 봤어요
애초에 페페론치노 풍의 가슴 졸아붙는 치정극의 끝을 보고 싶었으니, 어느 정도는 각오하고 있어요. 생각해둔 제목은 없지만 떠오르는 제목이라면 <Bladed heart> <Loveblind> 정도가 있네요. 그런데 주신 제목들도 너무 좋아서, 제목 중에 골라보자면 "연옥의 밤" 이랑 "왜냐하면 우리는 우리를 모르고" 가 좋은 것 같아요. 환상이라기엔 많이 선명(하다 못해 강렬)한 관계가 될 것 같아서 환상통은 별로일 것 같고.. -
250 이름 없음 (d5Rq1bLZTo) 2020. 8. 18. 오후 12:45:47>>244 저기저기 아직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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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이름 없음 (iQcRl2HTEQ) 2020. 8. 18. 오후 2:17:25청춘 bl 같이 할 사람 있을까? 1:1은 처음이긴 한데 😂😂 그래도 막 관전은 많이 해봤으니 조금은 서투르지만 아마도 괜찮으리라 생각해..!! 편하게 찔러주었음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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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이름 없음 (MBcC7288hM) 2020. 8. 18. 오후 3:10:27>>249 지옥에서 돌아오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오늘은 조금 덜 늦게 반응 드릴 수 있어서 다행이네요 8-8
저는 참치님이 말씀해주신 것중에는 <Loveblind>가 가장 끌려요! 세 개로 다이스 굴려서 제목 정하는 편이 좋을까요? 제가 말한 건 다 제 취향이라 말씀드리게 된 거라서,,, 제가 딱 하나를 찝기는 어렵네요 0vㅠ,,, -
253 이름 없음 (1/Rv0Uh3aY) 2020. 8. 18. 오후 3:16:01>>252 이렇게나 늦었는데도 기다려주셔서 정말로 감사해요 8~8 정말 즐거운 매운맛이 되어드리도록 취선을 다할게요... 제목은 다이스를 굴리는 게 가장 괜찮을 것 같아요. 부탁드려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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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이름 없음 (mk51iCUUaI) 2020. 8. 18. 오후 3:40:00>>253 저도 어쩌다보니 어제까지 불지옥에 떨어져 있었어서 괜찮습니다 ㅋㅋㅋㅋ 저도 감사해요 0v0! 넵 다이스는 제가 굴리겠습니다~!
.dice 1 3. = 2
1. Loveblind
2. 연옥의 밤
3. 왜냐하면 우리는 우리를 모르고 -
255 이름 없음 (fCJSNuT3ag) 2020. 8. 18. 오후 3:43:13취선->최선
오타의 상태가......? 잠이 덜 깼나 봐요... 스레의 제목은 연옥의 밤이 되겠네요. 지옥불맛 치정극에 정말 예쁜 제목인 것 같아요... 앞으로 잘 부탁드릴게요! 그러니까, 지수주라고 불러도 되나요? (줍수) -
256 이름 없음 (mk51iCUUaI) 2020. 8. 18. 오후 4:07:48>>255 앗 자연스럽게 최선으로 읽었어요 ㅋㅋㅋㅋㅋ 저도 잘 부탁드려요~! 넵넵 저도 성진주로 부르겠습니다 0v0
이제 1레스에 적을 내용 정하고 스레 세운 다음에 시트 옮기면 될 것 같죠! -
257 이름 없음 (1/Rv0Uh3aY) 2020. 8. 18. 오후 4:15:05>>256 1레스에 적을 문구라면 예쁜 걸 많이 가지고 계셨던 것 같은데... 전 개인적으로 이게 떠오르더라구요. 에픽하이의 <스포일러> 가사 중 일부인데. 별로라면 말씀해주세요!
영화 같은 사랑을 하고 싶던 내게 걸맞은 벌인 걸까?
끝내 너의 맘을 물어도 대답은 언제나 열린 결말
그래, 우리 늘 반전에 반전이었고
숨 막히는 장면의 연속
그 뜨거웠던 지옥보다 못한 이 식어버린 감정의 연옥 -
258 이름 없음 (mk51iCUUaI) 2020. 8. 18. 오후 4:31:35>>257 어울릴만 한 거 몇 개 더 추려서 가져와봤어요. 말씀해주신 건 원래 곧잘 듣던 노래라 여기서 딱히 끌리는 게 없으면 하진주가 얘기해주신 가사를 1레스에 적고 시작하면 될 것 같아요~!
너는
처음 본 절벽
떨어지는 내내 너와
눈 마주칠 수 있다니
- 장승리, <생의 한가운데>
여기저기 꿰매고 기워져서 행복도 불행도 아닌
이상한 이야기들이 헝겊인형처럼 되살아나고 있다
입김으로 체온을 불어넣고 얼룩과 무늬를 그려넣고
음과 양의 감정까지
통증을 알아버린 인형이 목련나무 아래 버려져 있다
당신을 생각하면 힘들고 슬퍼요, 나무 뒤에 숨은
복화술사의 목소리가 휘파람 같다
정확한 버스 노선을 따라가는 당신 뒤에서
이해할 수 없는 꽃송이들, 눈송이들, 흰 주먹들이 떨어진다
어떻게 녹아내려야 하고 멈춰야 하고
사라져야 하는가
어떻게 이별하고 잊어야 하고 퇴장해야 하는지
- 박서영, <미행> 中
나는 가까스로 침묵한다
지나왔던 지난한 사랑이 잠시 머물렀다 떠날 수 있게
우리에게 똑같은 냄새가 났다
자갈밭이 요란한 소리를 냈다
- 김소연, <비밀의 화원> 中
비가 누굴 사랑한다면, 적시는 일밖에 할 수 없어서
중력이 누굴 사랑한다면, 끌어내리는 일뿐이어서
- 이현호, <외눈이지옥나비로 생각하기> 中 -
259 이름 없음 (DrMG.rwLO6) 2020. 8. 18. 오후 4:45:45(또다시 고민의 도가니에 빠지게 된 하진주는 묘수를 냈다!) 제가 가져온 노래가사를 첫번째 스레 1레스에 넣고, 지수주께서 가져오신 문장들은 다음 스레를 세울 때 넣기로 해요!
아 그리구... 제가 지금부터 시작해서 저녁 늦게까지는 대답이 엄청 늦어지거나 아예 끊길 수 있어요..! -
260 이름 없음 (mk51iCUUaI) 2020. 8. 18. 오후 4:49:24>>259 넵 그렇게 하기로 해요! 저는 지금 약간 시간이 있어서요, 제가 본스레만 세워놓을까요? 인증코드랑 같이 지수 시트까지만 올려놓을게요. 시간 나실 때 하진이 시트랑 인증코드 기입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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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HK8sJs9jEE (Row1mA4oMI) 2020. 8. 18. 오후 5:02:44>>260 스레 세워 주셔서 감사해요 8~8 네, 스레를 세워두시면 제가 밤늦게 오는 대로 하진이 시트 옮겨둘게요. 그리고 말씀하신 김에 인증코드는 여기 우선 달아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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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5wvLxdlKW. (u3Uyj5UDv2) 2020. 8. 18. 오후 5:33:16>>248 뭔가 강함+무서움이 조금 첨가됐지만 실상은 귀엽다.. 특히 생과일 주스 ㅋㅋㅋㅋㅋ 이제 지훈주라 부를 수 있게 돼었네! 지훈이라는 이름이랑 이미지가 찰떡이라 나도 꼭 저런 이름을 짓겠다고 생각이 드는걸:3 시트 빨리 가져와줘서 고마워! 참, 바꿀 부분은 안 보인다. 이미 완벽하다구..!
나는 사실 몸이 좀 안 좋아서 ㅠㅜㅜ 시트가 좀 더 걸릴 수도 있을 것 같아. 제목도 겸사겸사 생각해서 최대한 빨리 가져올게! -
263 ◆6J7OOnuk4I (1NloDzdF4A) 2020. 8. 18. 오후 5:42:49>>262 시트가 마음에 든다고 하니 다행이야! 사실 시트에 저렇게 표현되긴 했지만 그렇다고 막 엄청 매섭거나 냉정하거나 하지만은 않을거야. 그냥 그런 일면도 있다는 것이니까!
아무튼 몸이 안 좋다고 하니 걱정이네. 시트는 정말로 천천히 써서 가져와도 괜찮으니까 일단 회복에 힘쓰길 바랄게! -
264 ◆fAp1b7Eow6 (mk51iCUUaI) 2020. 8. 18. 오후 5:44:03>>261 나중에 이쪽으로 오시면 돼요! 0v0☞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1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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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 이름 없음 (dk4UgeP9TQ) 2020. 8. 18. 오후 7:04:40>>250 내가 좀 늦게 봤네! 아직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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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 이름 없음 (DzYVxnafMU) 2020. 8. 18. 오후 8:34:30>>265 나도 이제야 확인했어...! (일을 늦게 마쳐서 지금은 답장이 좀 느릴 테니 이해해주길 바래)
보니 앤 클라이드라고 했는데... 너레더가 원하는 악당상(?)이 있어? 발랄한 사이코라던가, 상냥한 하라구로라던가. -
267 이름 없음 (dk4UgeP9TQ) 2020. 8. 18. 오후 9:21:12>>266 괜찮아~ 내가 생각하고 있던 건... 내일이 없이 하고 싶은 건 무조건 하고 마는 사이코 스타일? 뭐랄까 사람들이 하지마! 라고 할만한 일을 두고 왜 하면 안돼? 내 마음이지~ 하면서 아무렇지 않은듯 웃는 그런 느낌. 발랄한 사이코도 어느정도 맞는 말일 거 같다 약간 나른나른한데 도덕적으로 나사 하나 빠진... 이영싫 백모래 느낌~? 내가 생각하고 있던 악당은 이래 하지만 너레더가 악당 역을 맡고 싶다면 어떤 식으로 해석하던 상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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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 이름 없음 (eAwKpKwr9Q) 2020. 8. 18. 오후 10:04:52>>267 그렇구나. 내가 생각하고 있던 악당은 일코 잘 하면서 살아가는 조금 성숙한 장신녀+하라구로 캐릭터였거든. 그렇지만 너레더가 말해준 백모래나 할리퀸같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캐릭터도 재밌겠다. 저기 혹시, 센티넬버스 설정에는 관심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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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 이름 없음 (dk4UgeP9TQ) 2020. 8. 18. 오후 11:48:35>>268 아 센티넬버스는 잘 모르긴 하지만 막 싫어하거나 하진 않아 너레더가 원한다면 센티넬버스 설정을 추가해도 괜찮고~ 너레더는 악당 여캐를 생각하고 있었구나? 그렇다면 내가 남캐를 맡아야겠다. 내가 생각한 보니 롤은 처음에는 팍팍한 삶에 지쳐있다가 점점 악당과 일탈을 경험하며 타락하는...? 뭐라 하면 좋을까... 점차 악당에게 물들어가는 그런 느낌이야. 약간 스톡홀름 증후군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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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 이름 없음 (GwtIIzxMdU) 2020. 8. 19. 오후 12:57:05이종족 인외랑 인간 관계로 굴려볼사람 있뉘!! 판타지 장르인 만큼 그쪽에 맞춰서 중세풍으로도 현생에 찌든 현대풍으로도 굴릴 수 있어! 나는 인외 인간 둘 다 굴릴 수 있고 스펙트럼 넓은 편이라 천사 악마 드래곤 크툴루같은거도 괜찮아서 지뢰는 거의 없어~ 다만 아예 생소한건 어느정도 이해가 필요할 수도 있다는 점은 양해부탁할게 🙏🙏🙏 설정 외적으론 일단 난 중단문 쓰는 참치고 삘받는 상황오면 갑자기 뭔가 파바박 올라올수도 있어... 그리고 여캐밖에 못굴리지만 딱히 NL만 지향하는건 아냐! 더 사족으로 잡담은 좋아하지만 주접같은건 잘 못 떨어 흑흑... 그럼 서로 부담없이 돌려볼 참치 기다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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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이름 없음 (5ZYISETgJc) 2020. 8. 19. 오후 1:09:24>>270 너레더 폭행죄로 신고할거야, 내취향 폭행죄...♡ 성향은 NL이랑 GL 어느 쪽이든 상관없다는 거야? 주접은 내가 잘 떠니까 그건 걱정하지 않아도 돼'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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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 이름 없음 (zScAxw2/yc) 2020. 8. 19. 오후 1:51:36>>271
ㅋㅋㅋㅋ 주접이든 폭행죄든 달게 받겠습니다 😂😂😂 찔러줘서 고마워~! 진짜 이렇게 빨리 구해질줄은 몰랐는데...! 그럼 일단 너 참치는 어느 쪽 돌려보고 싶니! 인간쪽? 인외쪽? 성향은 물론 둘 다 상관없다구 >:3!! -
273 이름 없음 (5ZYISETgJc) 2020. 8. 19. 오후 2:12:17>>272 인외 쪽을 돌려보고 싶어! 캐릭터가 좀 너무 많이 떠올라서 탈이지만... (´・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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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 이름 없음 (zScAxw2/yc) 2020. 8. 19. 오후 2:20:42>>273 조아 그럼 난 인간쪽으로~! 음~ 그럼 우리 배경을 먼저 정해볼까? 선생님의 캐릭터가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은 세계는 어딜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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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 이름 없음 (5ZYISETgJc) 2020. 8. 19. 오후 2:47:50>>274 현대도 좋고 중세도 좋아! 기울어가는 나라의 공주님과 계약한 드래곤이 될 수도 있고, 종족범죄가 만연하는 신 시티 한복판에서 늑대인간이나 구미호와 함께 사건의 구렁텅이에 엮여들어갈 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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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 이름 없음 (zScAxw2/yc) 2020. 8. 19. 오후 3:04:00>>275
둘 다 너무 좋아서 고민된다 이건 🤔... 앗 혹시 이종족이 현세계에 혹은 인간이 이세계에 난입되는 느낌은 어때? 인외라는 존재는 매우 드물다! 라는 느낌? -
277 이름 없음 (zScAxw2/yc) 2020. 8. 19. 오후 3:05:12맞다, 그리고 참치가 바라는 인간상이라던가 그런거 있으면 편하게 말해줬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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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 이름 없음 (5ZYISETgJc) 2020. 8. 19. 오후 3:39:21>>276 >>277 그것도 좋지! 기왕이면 이종족이 현세계에 전이되어온 게 좋겠다. 일상 속의 비일상이라고 해야 되나 그런 신비로운 느낌 좋을 것 같아. 내 캐릭터가 유일한 케이스여도 재밌을 것 같고, 내 캐릭터가 유일한 케이스가 아니라 하더라도 매우 드물게(10년에 2~3건) 이종족 전이사건이 벌어진다던가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 그러면 세계관은 우선 현대 베이스가 되려나?
인간상은... 상호작용이 어려울 정도로 까칠한 캐릭터가 아닌 이상 어떤 캐릭터라도 상관없지만 취향을 말하자면 포용력있는 상냥한 캐릭터가 좋아. (내가 어떤 캐릭터를 하게 될지에 따라서 달라질 수도 있어) -
279 ◆5wvLxdlKW. (H2Ikt.GDck) 2020. 8. 19. 오후 6:31:52>>263
지훈주 다정해.. 고마워! 기운내서 얼른 회복할게.. 어제 저녁만 해도 죽을맛이었는데 오늘 약타고 수술예정 잡아서 괜찮아졌어 ㅋㅋㅋ 미열도 나고 목도 부어서 되게 걱정했는데 사랑니가 엉망으로 나고 있었다는 결말 (눈물)
아무튼 이제 괜찮아지고 있으니 걱정 안 해도 돼!! 오늘 새벽 안으로 이쁜 시트 들고 올게😃 -
280 ◆6J7OOnuk4I (rNswIZ9zlc) 2020. 8. 19. 오후 6:40:54>>279 앗. 다정하다니. 몸이 좋지 않다는데 당연히 걱정할 수밖에 없잖아! 아무튼 사랑니가 엉망으로 나고 있었구나. 그러면 확실히 엄청 아플 것 같네.
일단 나아지고 있다고 하니 다행이야! 그래도 너무 무리는 하지 말기야! -
281 이름 없음 (zScAxw2/yc) 2020. 8. 19. 오후 7:52:40>>278
내가 말해놓고 이런 말 뭐하지만!! ㅋㅋㅋㅋ 현대 베이스도 좋지만 드래곤이랑 계약도 해보고 싶어서 중세도 끌려서 확실히 정하기가 힘들다 윽윽... 그럼 일단 현대쪽으로 잡아놓고 생각해보자! 그리고 상냥한 캐릭터 말이지 :3 접수 완료~ 최대한 그런 느낌으로 맞춰서 짜볼게!
그리고 우리 이야기 장르는 역시 조금 시리어스한게 좋을까? 적당히 긴장감 있는 편이 돌리는 맛이 있을것 같아서~ -
282 이름 없음 (7LwSp6prT.) 2020. 8. 19. 오후 8:35:22>>269 정말 미안해 88 처음 구인레스를 볼 때 등호를 반대로 봐버렸어. 너레더 성향에 맞춰야만 한다면 어떻게든 맞출 수 있겠지만, 이미 떠올려버린 캐릭터를 두고 다른 캐릭터를 떠올리는 건 나 정말 못하거든... 정말로 미안해. 나보다 더 좋은 파트너를 구할 수 있기릉 바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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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 ◆5wvLxdlKW. (PUkBF3UzSQ) 2020. 8. 19. 오후 9:22:51>>280
한마디: "양귀비 그리는 법 아니?"
이름: 도 나예
나이: 22세
성격: 겉모습이 나름 유해 보이지만, 그녀의 성격은 딴판이다. 사근사근 부드러운 목소리로 웃으며 거친 말을 내뱉는 모습을 당신은 쉽게 볼 수 있다. 잘 웃고 순수해보이는 모습과 달리 그녀는 상당히 영리하고 잽싼 편이다. 자신에게 이득이 되는 일을 잘 찾아내고, 신념이 확고하며, 자신의 생각에 옳은 일을 위해서라면 세상을 등지는 일도 마다하지 않을 대쪽같은 사람이다. 그럼에도 평소의 밝은 모습과 장난기 있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에 사람이 많이 꼬이는 편인데, 겉으로만 돌 뿐 실제로 정말 친하게 지내는 친구는 거의 없다. 자기방어기제가 강해서 싫어하는 사람과는 아예 연을 끊으려 들고, 마음에 드는 사람은 항상 관찰하고 다가선다. 하지만 그녀가 믿은 사람이 자신을 배신하거나 신뢰를 져버리면 물리적으로 병에 든 것마냥 심하게 앓곤 한다.
외향: 얼굴만 보자면 그녀는 참 한 떨기 꽃처럼 청순하고, 가련하고, 이 세계의 것이 아닌 듯한 투명한 느낌을 준다. 화장을 하지 않는다면 도화지 색과 견줄 법한 핏기 없는 하얗고 투명한 피부에 탈색을 거친 금빛을 내는 밝은 연갈색의 머리칼은 그녀와 너무 잘 어울려 원래 머리색인 흑발을 상상할 수 없게 한다. 그와 같은 색의 눈썹은 숱은 적되 눈 앞머리부터 끝까지 일렬로 잘 정돈되어 있고, 바로 밑에는 여러겹으로 주름진 쌍꺼풀과 살짝 아래로 내려간 눈꼬리가 자리잡았다. 동화에 나올 것만 같은 맑고 큰 눈망울에 비록 열심히 뷰러로 올렸다지만 위로 한껏 올라간 풍성한 속눈썹이 그녀의 눈을 더 돋보이게 해준다. 자연스러운 갈색 렌즈를 낀 눈 밑에(본인 기준 왼쪽에) 점이 하나 있다. 눈을 열심히 묘사했다지만 코와 입은 그에 비해 눈에 띄지 않는다. 조금 작을 뿐 평범한 코와 도톰하고 작아서 새초롬한 느낌을 주는 입술에 더해 작고 하관이 짧은 얼굴형은 더더욱 그녀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새초롬하게 만든다. 밝은 피부색과 옆으로 넘긴 얇은 머리칼이 허리까지 구불구불 내려간 점이 꽤 시선을 끄는 외모로 볼 수 있다. 화장을 하지 않는다면 퍽 수수하고 오목조목한 얼굴로 보이겠지만, 다양한 컨셉의 화장을 즐겨하고 옷 역시 그러하며, 오른쪽 발목에 수채화 풍의 붉은 양귀비 타투가 있다는 점에서 어딜가나 이목을 집중시키는 편이다. 뼈대가 가는데다 몸이 상당히 마른 편이라 160 정도 되는 평균의 키에도 더 작아보이는 느낌을 주고, 몸이 마른 것 치고는 균형이 상당히 잘 잡혀있고 탄탄해서 생각보다 건강한 몸임을 알 수 있다.
기타:
-기숙사에 떨어지는 바람에 강제로 자취를 하고 있다. 집이 부유한 편인지 옥탑방까지 딸린 집에서 검정색 고양이와 함께 지낸다. 이름은 네로. 그러나 집 관련 얘기를 하거나 다른 사람을 집에 들인 적이 드물어 대학 친구 중에서 그녀의 집 위치를 정확히 아는 사람은 한 명도 없다.
-부모님과 관계가 안 좋은 편이다. 부모님은 해외에 나가 계시고, 무슨 연윤지는 모르겠지만 그녀는 부모님이 생활비를 주심에도 알바를 많이 뛴다.
-말 나온 김에 그녀는 빵집 한 곳과 카페 두 곳에서 알바를 하고 있다. 학교와 그녀의 자취방 중간 쯤에 위치해 있고 꽤 번화가라 대학 친구들을 마주치는 일이 잦다. 그 때문에 소란이 벌어진 적도 있다는듯.
-디저트라는 이름의 그림 동아리 회장이다. 처음부터 회장은 아니였고 선배가 졸업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3학년인 그녀가 회장을 맡게 되었다고. 사실 선배가 취업이니 뭐니 바쁠 때부터 이미 그녀가 잡다한 일을 다 해왔기에 당연한 수순이었다. 동아리 때문인지 그녀는 미술할 때 쓰는 검은 앞치마를 한 채로 돌아다닐 때가 많은데, 레이스가 달린 게 마치 패션의 일부처럼 그녀에게 잘 어울린다. 동아리원은 그녀를 포함해 여섯 명으로 소동아리다. 동방(화방)에서 그림을 그릴 때에는 설렁설렁 머리를 위로 틀어 올리고 있는다.
-풍경화 그리는 것을 가장 좋아한다.
-얼음을 무척 좋아한다. 집에서 항상 얼음을 얼리는 것은 기본이고 일부러 빵집이나 카페 같은 곳에서 알바를 하며 물에 얼음을 가득가득 채워 마신다.
-입이 짧은 편이고, 생크림이 가득한 케이크를 가장 좋아한다.
-요가학원을 다닌다. 덕분에 몸이 유연하고 힘이 강한 편.
-한 번도 4.4 미만의 학점을 받은 적 없다는 걸로 꽤 유명하다. 교수님들과의 사이도 돈독한데 이 때문에 안 좋은 소문이 난 적도 있다. 이쯤되면 그녀가 그냥 경영과에서 유명한 건지..
-그녀는 엄청난 주당이다. 소주 한 병 원샷을 걸고 술게임을 시킨 모 진상선배를 새내기 때 뭣모르고 보내버린 썰은 지금도 전설로 남아 있다.
-게임을 좋아하고 승부욕이 강하다. 주말에 그녀를 보고 싶다면 학교 근처 XX피방으로 가보길 권할 정도로.
-본인은 검정색 옷이 안 어울린다고 주장하는데, 사실 검정 옷에 원래 머리색을 하면 이미지가 상당히 바뀌고, 또 그게 무척 잘 어울리는 편이다. 물론 그녀가 화려한 스타일을 주로 고집하기에 그 사실을 잘 모르지만.
-이외 티엠아이: 생일은 2월 2일, 별자리는 물병자리, 혈액형은 B, 좋아하는 색은 연노랑
#시트 가져왔어! 피어싱을 타투로 대체했는데 혹시 피어싱 쪽이 더 좋다면 수정 가능해. 그외 궁금하거나 수정할 점 있으면 말해줘!
참 제목이랑 첫레스 글귀를 생각해 봤는데, 나예는 나비를 생각하고 만든 애고 이름도 나비에서 따왔고 지훈이는 뭔가 밤하늘이 떠올라서 밤과 나비 혹은 밤하늘과 나비 이런 식의 제목은 어떨까 생각해봤어! 글귀는 오만과 편견에서 나온 "편견은 내가 다른 사람을 사랑하지 못하게 하고 오만은 다른 사람이 나를 사랑할수 없게 만든다." 요 말이 좀 흔하긴 하지만 되게 잘 어울릴 것 같단 생각이 들어서 일단 가져와 봤어. 의견 부탁해~ -
284 ◆6J7OOnuk4I (rNswIZ9zlc) 2020. 8. 19. 오후 10:12:52>>283 시트 방금 확인했어! 내용이 길어서 나도 모르게 조금 읽는데 시간이 걸렸지 뭐야. 사실 지금 이렇게 쓰는 도중에도 읽어서 세 번은 읽은 것 같아. 성격면에서 상당히 입체적인 것이 느껴져! 단순히 착하다, 나쁘다 그런 것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정말로 현실을 살아가는 사람이라는 느낌이 딱 들어! 설정이나 그런 것들도 정말로 풍부해서 진짜 시트 짜는데 많이 노력했다는 것이 절로 느껴져! 타투나 그런 것은 딱히 상관없어. 오히려 타투가 나예를 표현하기 좋다면 타투가 더 좋다고 생각해.
딱히 수정할 부분은 없을 것 같아. 오히려 저런 입체적인 캐릭터가 앞으로 보여줄 모습이 더 궁금해졌거든!
나비를 이미지해서 만든 아이였구나. 확실히 사근사근하지만 그렇다고 부드러운 것은 아니고 손을 뻗으면 저 멀리 날아갈 것 같은 모습이 나비 이미지가 살짝 녹아내린 것 같아. 아무튼 제목은 밤하늘과 나비보다는 밤과 나비가 더 어울릴지도 모르겠다. 뭔가 그쪽이 조금 더 제목 어감이 좋은 것 같거든. 글귀는 확실히 흔할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분위기는 되게 잘 사는 것 같은걸. 두 캐릭터의 관계를 어느 정도 보여주는 문구 같기도 하고 그렇거든. 특히 처음에는 두 캐릭터가 어느 정도 서로에 대한 편견이 있을 수도 있는 거니까. 어느 정도 좋게 본다고 해도 잘 모르는 사이기에 더더욱.
그렇다면 일단 스레를 새로 세운 후에 거기서 더 이야기를 하는 것이 낫겠지? 아무래도? -
285 ◆5wvLxdlKW. (PUkBF3UzSQ) 2020. 8. 19. 오후 10:19:53>>284 다행이다! 캐릭터를 구체화하면서 점점 피어싱보다는 타투에 확 끌리더라고.. 시트를 여러번 읽어줬다니 감동이다. 나도 사실 쓰면서 너무 길다 싶긴 했는데 줄인게 저정도더라(머쓱) 뭔가 입체적인 캐릭터를 만들고 싶긴 했는데 혹시 캐붕이 오진 않을까, 충돌하는 성격은 아닐까 조심히 만들어 봤어. 잘 봐줘서 너무 고마워.
사근사근.. 손을 뻗으면 날아갈.. 표현 너무 예쁘다 ㅠㅜㅠㅠ 나보다 더 캐해석을 잘해내는 것 같아..! 밤과 나비가 마음에 든다면 그렇게 할까? 응응 스레 세우고 이따 보자! 혹시 스레 세워줄 수 있을까? 뭔가 보트를 파본 적이 거의 없어서 괜히 내가 했다가 실수할까봐.. -
286 ◆6J7OOnuk4I (rNswIZ9zlc) 2020. 8. 19. 오후 10:37:42>>285 충돌을 한다고 해도 크게 문제가 될 건 없지 않을까 싶어! 단순히 사이 좋은 두 캐릭터의 이야기가 아니라 이런저런 충돌도 하고 갈등도 있을 수밖에 없는 구조 속에서의 두 캐릭터의 이야기니까. 어찌되었건 서로를 좋게 본다고 해도 일단 입장상 충돌할 수밖에 없기도 한만큼 한쪽이 너무 부드러워서 물러서기만 하면 아무래도 이야기 테마와 맞지 않을 것 같고... 사실상 두 캐릭터의 관계성이 가장 큰 테마가 될 거라고 생각하거든!
앗. 나예주가 그만큼 시트를 예쁘게 잘 짜서 그런 표현이 나왔던 거라고 생각해! 아무리 그래도 캐주보다 더 캐릭터를 잘 해석할 순 없는걸! 좋아. 그럼 스레는 내가 세울게!! -
287 ◆6J7OOnuk4I (rNswIZ9zlc) 2020. 8. 19. 오후 10:43:04방금 스레를 세워뒀어!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1124/recent -
288 이름 없음 (mAk/q.stuM) 2020. 8. 20. 오후 2:50:08>>278 참치에겐 미안하지만 오늘 정각까지 반응 없다면 다른 사람 찾아보도록 할게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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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 이름 없음 (MGZjvwKQw6) 2020. 8. 20. 오후 5:55:02>>282 앗 아냐 괜찮아! 넘 미안해할 필요 없어~
그럼... 일단 보니 앤 클라이드 컨셉의 1:1은 더이상 수요가 없는 거 같긴 하지만ㅠㅠ 호옥시라도 >>231에 관심 있는 사람 있다면 쿡 찔러줘~ -
290 이름 없음 (tA7.HFJRJo) 2020. 8. 20. 오후 8:13:15>>281 >>288 ??? 세상에 나 대답 적었다고 생각했는데 중간에 뭐가 오류가 나서 작성이 안됐나봐888 어떡해.. 나 아직 여깄어
현대건 판타지건 드래곤이랑 계약한 계약자 설정을 쓰고 싶다면 그렇게 할 수 있으니 시대배경은 너레더 취향껏 정해줘! (다만 판타지의 경우는 이종족 자체가 희귀하다기보단 드래곤에 한정해서 희귀하다고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시리어스라면 특별히 생각나는 스토리 같은 게 있어? 판타지 세계라면 이계에서 드래곤이 전이되어왔다는 대사건을 각종 국가들이라던가 종교기관 같은 데에서 가만두지 않을 테고, 그게 아니라도 국운이 쇠해가는 전쟁중인 나라의 공주님에게 드래곤이 나타났는데 드래곤을 소중한 존재로 여기는 공주님이랑 전쟁의 판도를 뒤집을 병기로 여기는 다른 사람들의 시선 차이라던가 하는 걸 쉽게 떠올릴 수 있을 테고..
현대라면 왠지 용이산다 같은 일상 스타일이 먼저 떠올라. 물론 범죄조직이라거나 연구소, 국가기관 같은 요소를 끌어온다면 시리어스한 느낌을 낼 수 있을 것 같아. -
291 이름 없음 (.DfGsRuJvc) 2020. 8. 20. 오후 10:49:25>>290
에구 레스가 먹혔구나 ㅜㅜㅜ 자고 일어났더니 아무 반응도 없어서 갑자기 사라진 줄 알고 식겁한거시야...
시리어스라곤 해도 넘 진지한거 말고! 그냥 돌리면서 적당히 긴장감이 되어 줄만한 거랄까. 음 내가 생각한건 굉장히 막연한 이야기인데... 인외쪽이 원래 세계에선 평화를 위협할 정도로 난폭한/무서운 존재였는데 훗날 궁지에 몰리게 되자 될대로 되란 식으로 도망쳐 온 곳에서 인간캐를 만나게 된다던가 하는거! 이거는 판타지에도 현대쪽에도 써먹을 수 있구 세세한 설정 없어도 나중에 인외가 다시 힘을 되찾는다던가 아니면 전문사냥꾼이 언젠가는 찾아오게 된다던가 하는게 긴장감을 조성해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선생님...
이건 너 레더가 말해준 설정도 다 재밌어보여서 고민되는 부분이야~ 공주가 철없어보여서 굴리기도 재밌어보이구 ㅋㅋㅋ 시끄러운 영지를 떠나서 드래곤씨랑 같이 모험떠나고 하는게 상상된달까!! 이리저리 굴러보기도 하고 말이야 👊 어때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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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 이름 없음 (jcbjYcCl9s) 2020. 8. 21. 오전 9:56:15>>291 어제 좀 늦게까지 깨있을걸... (._.) 나 아직 여기 있으니까 응.
너무 진지하지 않으면서도 돌리면서 적당한 긴장감이 되어줄... 어... 어렵다@@ 현대도시라면 좀 흔한 설정이긴 하지만 범죄도시 설정은 어떨까? 인외들과 범죄조직들이 화려한 범죄도시의 그늘 속에서 암약하며 권력투쟁을 벌이는 그런 배경이라던가.
음, 조금 어려운 부탁일지도 모르지만 현대 배경으로 할지 판타지 배경으로 할지는 너참치가 정해줄 수 있을까? 나는 아무리 해도 그 둘 사이에서 좁히지 못하겠어서. -
293 이름 없음 (iA11X2ucyM) 2020. 8. 21. 오전 11: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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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 이름 없음 (rCBiB/L9Kw) 2020. 8. 21. 오후 2:41:35>>292
사라진 줄 알고 진짜 놀랬다구 ㅜㅜ 오... 그런 설정이면 인간쪽도 뒷골목 출신이 되려나...? 그것도 꽤 괜찮아 보이기도 하고.... ㅋㅋㅋㅋ 으앙 진짜 다 괜찮아 보여서 못 고르겠어!! 그러면은 내가 볼때 판타지 배경이 가장 괜찮아 보이니까 그쪽 방향으로 잡아보자. 어때? 다른 배경이나 설정은 au의 즐거움으로 남겨두고! 이러다가 의견 조율만 일주일하겠어~! -
295 이름 없음 (7G/F0LWyA6) 2020. 8. 21. 오후 8:31:07>>294 나 생활패턴이 좀 불규칙하고 기입이 늦는데, 그 부분이 곤란하다면 말해줘 8-8 기본적으로는 판타지 배경으로 하는 걸로? 좋아!
그럼 다음 성별/연령대 중에서 지뢰인 부분을 찍어줄 수 있어?
여성체(너레더 캐릭터보다 어린 모습/너레더 캐릭터와 비슷/너레더 캐릭터보다 성숙함) -
296 이름 없음 (7G/F0LWyA6) 2020. 8. 21. 오후 8:32:35>>295에 이어서
버튼 잘못 눌렀어 888888
남성체(너레더 캐릭터보다 어린 모습/너레더 캐릭터와 비슷/너레더 캐릭터보다 성숙) -
297 이름 없음 (rCBiB/L9Kw) 2020. 8. 21. 오후 9:33:02>>295-296
괜찮아~ 나도 딴거 하거나 자느라 못볼때도 있으니까. 실은 저번에도 잔다고 몇 시간 늦어버렸당... 대신 서로 보는대로 반응해주기! 음, 나는 고르자면 남성체 어린모습!
그리고 내가 생각하는 캐릭터는 17~20세 정도로 가늠하고 있는데 너 참치는 괜찮아 00? 마찬가지로 올리거나 내리고싶으면 말해줘~ -
298 이름 없음 (Om0dUX89As) 2020. 8. 21. 오후 9:45:01>>297 남성체 어린모습이 지뢰라는 거지? 내가 ㅁ독바로 이해한 게 맞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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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 이름 없음 (rCBiB/L9Kw) 2020. 8. 21. 오후 9:46:07>>298 완전 맞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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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이름 없음 (83zfUQgQ8s) 2020. 8. 21. 오후 9:59:11>>299 그리고 답레 불규칙한 점도 이해해줘서 고마워.. 응, 나도 너참치가 늦는 건 일주일씩 넘어가지 않으면 크게 신경쓰지 않으니까 천천히 돌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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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이름 없음 (rCBiB/L9Kw) 2020. 8. 21. 오후 10:09:35>>300 히히 아냐~ 처음에도 말했듯 답레에 부담 가질 필요없이 편하게 돌렸으면 좋겠으니까! 그래도 지금은 조금 겹치는 것 같아서 다행이다. 지금 의견 조율할거 있으면 빨리 해버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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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이름 없음 (bslH9KhKM6) 2020. 8. 21. 오후 10:41:45>>301 아니 나 아직 집에 못 들어갔어 88!!!
배경 스토리 같은 경우는 캐릭터 가져오고 나서 맞춰가며 조율하고 수정해봐도 괜찮을까? 내가 가져올 캐릭터는 이계에서 전이되어 온 드래곤이라, 세계에 본디 존재하던 드래곤들과도 좀 이질적인 존재라는 설정을 기본뼈대로 놓고 짜게 될 것 같아. -
303 이름 없음 (rCBiB/L9Kw) 2020. 8. 21. 오후 10:56:19>>302 악 그렇구나 ㅋㅋㅋㅋㅋ 😂😂 미안해!! 천천히 조심해서 와~ 그럼 캐릭터 먼저 준비해오는거네! 나도 시트 쪄 와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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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이름 없음 (YVNhuNYGxs) 2020. 8. 21. 오후 11:09:34>>293 뭐라구 삼각관계라구??? 삼각형에 대한 광기가 커져가는 사람 여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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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이름 없음 (jqBvRGSIdY) 2020. 8. 21. 오후 11:32:40>>303 이제 도착했어... 응, 시트 양식부터 준비해야 할 텐데...
이름 ::
나이 ::
성별 ::
외모 ::
성격 ::
기타 ::
정도로 괜찮을까? 너레더 캐릭터의 공주 신분이나, 내 캐릭터의 종족 특성 같은 것은 기타에 몰아서 서술하기로 하구. 더 추가할 게 있으면 말해줘.
그리고 내 시트는 오늘 밤에는 올리지 못할 것 같아... 집에 돌아오니까 눈이 깜빡깜빡 감겨서 y.y -
306 이름 없음 (fPDlzcKOr.) 2020. 8. 22. 오전 12:01:54>>305 딱 기본이네! 이걸로 괜찮아. 나도 오늘은 못 올릴거같구 천천히 써볼까 싶어~ 지금 아마 자고있을것 같지만 ㅋㅋㅋ 느긋히 쉬고, 내일 보자. 드래곤씨 기대한닷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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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이름 없음 (J6eWVfaxho) 2020. 8. 22. 오전 1:40:42>>293 여기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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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이름 없음 (p2KVmdqRE6) 2020. 8. 22. 오전 3:08:31>>304 >>307 와와와 짱짱 빠르게 두명 포섭 완료!
일단 내 취향은 gl = bl > hl 이고, 소재가 소재이니 만큼 치정극(...)은 기빨릴 것 같아서 로코 학교물을 생각했지만 아니라도 상관 없으니 걱정 마!
일단 커플링 성향이랑 어떤 느낌의 삼각관계를 원하는 지 알 수 있을까?!?!? -
309 이름 없음 (uqnW2O8.HM) 2020. 8. 22. 오전 3:35:48>>308 나 >>307인데 나는 커플링 헝향은 gl > bl = hl! 이긴 한데 기본적으론 셋 다 잘 퍼먹으니까 크게 신경쓰지 않아...! 그리고 일단 기본적으로는 b > a < c의 구도를 생각하고 찌르긴 했어! 나도 기력 없는 낡은 참치라 치정극은 좀 기가 빨릴 것 같아서 가벼운 분위기의 로코 학원물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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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이름 없음 (pKrbVuqPXs) 2020. 8. 22. 오후 6:43:05>>308 나 >>304! 난 셋 다 가리지 않고 잘 퍼먹는 참치라 커플링은 너참치들한체 맞출게. a>c<b 관계를 생각하고 있었고 로코 학원물 사랑한다! 사실 나도 기력 딸리는 낡아빠진 참치라... 가볍게 굴릴 수 있는 거면 뭐든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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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이름 없음 (V5WwnCc3E.) 2020. 8. 23. 오전 2:12:13공대생과 미대생의 알콩달콩한 케미를 보여주는 일상 해볼 사람 있을까? 내가 공대생을 하고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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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이름 없음 (UGTSt4FE2k) 2020. 8. 23. 오전 3:12:39>>311 여기 알콩달콩 좋아하는 사람이요!! 너참치는 어떤캐를 굴릴 생각이야? 남캐? 여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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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이름 없음 (V5WwnCc3E.) 2020. 8. 23. 오전 9:01:36>>312 안녕! 내가 깜빡 잠들어버렸네 ... 나는 남캐를 굴릴 생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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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307, 309 (ghVWkPOtEM) 2020. 8. 23. 오전 9:08:05삼각관계를 굴리기로 한 참치 중 하나인데 그러면 학원 로코물에 관계는 b > a < c 같은 형식이면 되겠지? 세계관은 어떻게 할 거야? 난 막연히 현대 일상을 생각하고 있긴 했는데 아니어도 딱히 상관은 없다! 컾링 성별은... 아마 어느 하나가 극지뢰가 아닌 이상 각자 굴리기 편한 성별 캐로 데려와도 될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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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304 (uAalwYs16U) 2020. 8. 23. 오전 10:03:47>>314 응 그거면 될 것 같다! 나도 현대 일상 생각하긴 했는데, 다른 세계관을 원한다면 상관없어. 컾링은 너참치들이 gl=bl>hl이랑 gl>bl=hl 이랬으니까 gl로 맞춰도 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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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307, 309 (wQLtbGjiGQ) 2020. 8. 23. 오전 10:10:43>>315 좋아! 그럼 셋 다 여캐가 될려나? 그럼 이제 어느 캐릭터가 어느 역일지도 상당히 중요한데... 이걸 어떻게 정해야 하는지 잘 감이 안 잡히네. B > a < c 중에 내가 a를 굴리고 싶다던가 하는 참치가 있으면 그냥 각자 하고 싶은대로 해도 될 것 같긴 한데 말이야. 일단 나는 a, b, c 어느 쪽을 굴리던 상관은 없는데 a 캐릭터의 경우에는 양측 모두에게 마음에 들게끔 굴려야 하니까 조금 부담 될 수는 있을 것 같다. 다른 참치들 생각은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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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304 (6pVvP6myDY) 2020. 8. 23. 오후 12:39:44>>316 나도 어느 쪽이든 좋아서, 다른 한 참치가 올 때까지 기다려 봐야 할 것 같은데... A 캐릭터도 너참치들 취향만 확실하게 말해 준다면 별 상관은 없어! 우선 다른 참치가 올 때까지 기다려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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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이름 없음 (DWV1boXWq6) 2020. 8. 23. 오후 1:32:39>>316 >>317
늦어서 미안! 일단~~ 정리하자면 b>a<c 관계의 학원 로코에 백합인거겠지? 혹시 빠트리거나 헷갈린 부분이 있다면 말해줘!
나는 개인적으로 b 나 c 역할을 희망하고 있어 :) -
319 304 (NI7JsnnKWM) 2020. 8. 23. 오후 1:41:01>>318 아냐 괜찮아! 응응 학원 백합 로코 맞고~~ 그럼 어떤 역할 맡을지만 정하면 되겠네. 참치들이 A 역할이 부담스럽다면 내가 맡을게. 난 일단 어떤 역할이든 상관 없었으니까... 각자 취향이나 지뢰인 요소 있으면 최대한 반영해서 짜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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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B (VrmqVWfjNo) 2020. 8. 23. 오후 1:49:04>>318 >>319 좋아 그러면 나랑 >>318 참치가 b와 c 역할을 하고 >>319 참치가 a 역할을 해주면 되겠다. 취향이랄 건 딱히 없고 지뢰인 요소는 음... 외적으로는 머리가 무지개 머리! 같은 너무 눈에 띄는 설정은 조금 피해줬으면 하는 마음이 있고 성격적인 측면에서는 과도한 불행 서사나... 그 외로는 톡 치면 툭 쓰러지는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의 병약캐? 이 정도만 피해주면 좋을 것 같아.
참고로 내 캐릭터한테도 혹시 원하는 요소나 반대로 이건 꼭 피해줬으면 좋겠다 싶은 건 말해줘!
아 그리고 백합 로코면 아무래도 거의 대놓고 티내면서 유치하게 신경전 벌이고... 뭐 이런 분위기겠지? -
321 C (DWV1boXWq6) 2020. 8. 23. 오후 2:18:38>>319 >>320
좋아! 역할은 다 정해졌구나
지뢰는 글쎄. 뭐든 과하지만 않다면 불행한 과거사나 설정도 좋아하는 편이야! 취향은~~ 외관적으로 귀염상 미소녀같은 느낌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사실 어떤 캐릭터가 와도 좋아할테니 딱히 신경쓰지 않아도 괜찮아!
맞아, 딱 그런 분위기! 어떤 캐릭터가 오냐에 따라 다소 달라질 수는 있겠지만 뭔가 캐릭터 끼리라도 과하게 싸우거나 하게되면 뒷사람만 지치게 되니까 뭐든간에 서로 이건 아니다 싶으면 꼭 말하자! -
322 B (mnHLJy72Jg) 2020. 8. 23. 오후 2:28:47>>321 좋아 접수했어! 음 배경은 현대 일상에 장르는 백합 로코, 그리고 역할도 정해졌는데... 추가로 논의해 봐야 할 만한 건... 아, 우리 일상 주고 받을 때 길이는 어떻게 하지? 일반 or 반상라 형식. 나는 어느 쪽이든 편하니까 다른 참치들 의견 따를게!
응응 물론 서로 이건 아니다 싶으면 꼭꼭 말해주기! 특히 b랑 c는 서로 투닥거리게 될테니까 만약 서로 불편한 점이 생기면 더더욱 쌓아두지 않고 솔직하게 말하는 게 중요할 것 같아. 물론 a 캐릭터 맡아줄 참치도 좀 불편하거나 이건 좀 아니다 싶은 게 있으면 바로 망해주고! 아 그리고 내가 접속 시간대가 좀 들쭉 날쭉 할 것 같긴 한데 보통은 오전이나 늦은 밤 쯤 되어야 시간이 좀 날 것 같아 ㅠㅠㅠㅠ 오후 시간대에는 거의 죽어있다고 보면 돼... -
323 B (mnHLJy72Jg) 2020. 8. 23. 오후 2:29:38으악 오타 망해주고가 아니라 말해주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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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A (NI7JsnnKWM) 2020. 8. 23. 오후 3:05:06난 취향도 지뢰도 딱히 없지만... 정말 과도한 불행서사 이런 것만 아니면 된다! 좋아좋아 불편한 거 있으면 솔직하게 말해서 풀고 가자.
일반 반상라 둘 다 편하긴 한데, 굳이 고르자면 일반? 길이는 상대한테 맞추는 편이긴 하지만 보통은 중장문 정도야. 사실 섞어서 한대도 크게 신경 안 쓸 것 같지만... 평소에는 일반으로 하다가 가볍게 돌릴 때는 반상라로 하고 이런 식으로. 진짜 상관 없으니까 이건 참치들이 편한 대로 가면 좋을 것 같다:3
나도 현생이 들쭉날쭉해서... 한가할 땐 하루종일도 붙어 있는데, 엄청 바쁘면 며칠씩 못 들어오고 이럴 때도 있을 수 있어. ㅠㅡㅠ 물론 그렇게 된다면 미리 말해 놓고 가기는 하겠지만, 혹시 모르니까! 시간대는 오전 잠깐+밤~새벽 정도일 것 같네. -
325 B (rCUIyexySs) 2020. 8. 23. 오후 3:23:40좋아 좋아. 나도 일단은 아무래도 일반 형식을 더 자주 해봐서 그 쪽이 더 익숙하긴 해. 마찬가지로 길이는 중장문 정도이고... 그럼 일단 기본은 일반으로 하고 상황 따라 그냥 반상라로 돌리거나 해도 될 것 같아. 그 점은 편하게 하자!
나도 시간대는 그 쯤 비슷할 것 같고... 막 1주일 씩 말 없이 안 들어오고 이런 것만 아니라면 충분히 기다릴 수 있으니까 그건 문제 없어! 물론 나도 오랫동안 못 들어올 것 같으면 사전에 말해둘게.
헉 맞아 그러고보니 나이를 정해야 돼 나이... 학원물이니까 일단은 고등학생일텐데... 나이는 어떻게 할래? 다 동갑으로 해도 되고 아니면 셋 다 다른 학년이라거나 한 명만 다른 학년인 것도 재밌을 것 같긴 한데... 물론 안 정해두고 각자 알아서 써온 뒤에 맞춰보는 것도 괜찮긴 해. 어떻게 하고 싶은지 편하게 의견 내 줘. -
326 C (YCwTu.sLDs) 2020. 8. 23. 오후 4:56:40형식 자체는 일반이 편한데 그때그때 컨디션이나 분위기에 따라 길이가 굉장히 들쭉날쭉해서 그때그때 편한대로 하는 편이 좋지 않을까! 나는 이름 아침 외의 시간에 랜덤으로 올 수 있지 않을까 싶어 그리고 레스 작성 텀이 꽤 긴 편인데 괜찮을까 ㅠㅠ
일단 나는 동갑이 취향이긴해. 좀 편한 분위기이기도 하고..
관계 형성하면서 정할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그러려면 서로 어떤 캐릭터를 구상중이니 알아야 해서 조오금 성급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는 것 같기도 하다 -
327 이름 없음 (qXluBYSk6Y) 2020. 8. 23. 오후 6:25:37>>306 참치야 아직 있어? 드래곤 시트 들고 오기로 한 사람인데 시트가 너무 늦어진다... ;-; 오늘 중으로는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까 조금만 더 기다려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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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이름 없음 (m559DrPV6o) 2020. 8. 23. 오후 7:24:31>>327 아직 있어~ 나도 쓰는 중이야. :3... 이것 저것 생각할게 많아서 마찬가지로 늦어지고 있어. 열심히 써서 오늘 같이 올릴 수 있도록 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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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이름 없음 (qXluBYSk6Y) 2020. 8. 23. 오후 7:36:10금방 써서 올릴게. 음... 코스믹 호러적인 요소가 아주 살짝 양념으로 들어갈 수 있는데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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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이름 없음 (JopgNBKSRo) 2020. 8. 23. 오후 7:47:40>>329 드래곤에 코스믹 호러? ㅋㅋㅋㅋㅋ 보고싶어~! 완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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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이름 없음 (qXluBYSk6Y) 2020. 8. 23. 오후 7:53:05>>330 혹시 시트 작성에 도움이 될까 봐 좀 전에 작성이 끝난 기타 항목을 옮겨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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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코스믹 드래곤.
별과 원자의 힘을 다루는 드래곤으로, 지상의 용들과는 달리 하늘 너머에 있는 또다른 세상에서 왔다고 한다. 그들이 천상에서 온 것이라 믿고 셀레스티얼 드래곤이라 부르는 이들도 있다. 먼 옛날 빛의 시대라 불리던 시대를 끝낸 것이 바로 코스믹 드래곤 "티아맷" 의 출현으로, 티아맷의 침공은 암흑의 시대를 알리는 서막이기도 했다. 암흑의 시대는 중간계의 아홉 드래곤이 힘을 모아 코스믹 드래곤을 쓰러뜨리는 것으로 끝났고, 다음 시대인 용들의 시대를 열었다. 오랜 세월이 흘러 아홉 용들 중 하나만이 남고, 제 5시대인 인간의 시대가 선포된 지 이백여 년이 지난 지금도 코스믹 드래곤의 출몰은 시대의 종말의 징조라고 기록되어 있다.
모든 원소의 근원이 되는 원자의 힘을 다루기에, 지상에 존재하는 어떤 원소라 할지라도 상성상으로 압도할 수 있는 존재이며 완전히 성장한 코스믹 드래곤인 티아맷의 침공은 그렇기에 한 시대의 종말이 될 만한 사건이었다. 코스믹 드래곤이 사용하는 속성의 근원되는 힘을 다루는 마법을 마법사들은 비전Arcane 마법이라고 정의하는데, 코스믹 드래곤이나 그 계약자가 아니고서는 사용할 수 없다고 한다.
왕궁의 사냥터에 운석이 낙하해 커다란 크레이터를 파놓은 대사건이 있었는데, 크레이터의 한가운데서 표면에 별들이 흐르는 듯한 보랏빛의 타원형 보석이 발견되었다. 정체를 모를 이 보석은 왕궁 보물창고로 옮겨져 보관되고 있었는데, 어느 날 공주가 어떤 계기로 인해 이 보석이 보관된 방에서 하룻밤을 보내야 하는 일이 있었다. 공주는 이 알에 기대어 잠들었고, 다음날 아침에 경비들이 공주를 찾아냈을 때에는 보석인 줄로만 알았던 알 껍질을 깨고 나온 새끼용이 공주의 머리에 자기 머리를 기대고 있었다.
다행히도, 아직까지 이 드래곤은 이 세상을 침공하거나 시대의 종말을 가져올 생각이라곤 전혀 없는 것 같다. 아직 나이어린 이 코스믹 드래곤은 그저 아직까지 자기 계약자 옆에 붙어 있는 것이 마냥 좋은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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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설정에 있어 마음에 안 들거나 곤란한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 이야기해줘! -
332 이름 없음 (m559DrPV6o) 2020. 8. 23. 오후 8:30:58>>331 오오오...? 드래곤씨 유년기부터 친한 설정이라 의외! 왕궁내에서 첫 조우 하는 것도 특히... 딱히 곤란하거나 맘에 들지 않는 부분도 없고, 오히려 코스믹한 부분이 취향이라 좋아! 그치만 내가 지금 쓰고 있는 내용이랑 조금 충돌하는 부분이 있을 것 같네. 🤔🤔🤔... 으앗 이거 보고나니까 빨리 써올려야겠다는 생각 밖에 안 든다 ㅋㅋㅋㅋ 빨리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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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이름 없음 (qXluBYSk6Y) 2020. 8. 23. 오후 9:04:41>>332 이것들은 전부 다 초안이니까, 혹시 처음부터 친밀도를 쌓아가고 싶다거나 해서 설정을 바꾸고 싶다면 이야기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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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이름 없음 (m559DrPV6o) 2020. 8. 23. 오후 9:21:36>>333 음~ 아예 처음부터는 아니어도 계약같은건 조금 시간이 지나고 맺는 편이 재밌어보이긴 하지만 ~_~ 일단 서로 시트 확인하고나서 조금씩 조정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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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이름 없음 (qXluBYSk6Y) 2020. 8. 23. 오후 9:34:17이름 :: 에이레네
나이 :: 겉으로만 보기에는 아직 유년기인 듯하다.
성별 :: 알을 깨고 나올 때 가장 먼저 마주친 사람을 본딴 것인지 여자아이의 모습으로 의태하고 있다.
외모 ::
(인간의 모습)
십대 초중반의 아직 나이어린 소녀의 모습을 하고 있는 그녀는, 약 142센티미터의 키에 34킬로그램 안팎의 체중을 가진 왜행성 같은 모습이다. 뽀얀 피부에 소동물마냥 오밀조밀한 코와 입, 발갛게 혈색이 피어오른 뺨, 반쯤 게슴츠레 뜬 눈에는 첫 걸음마를 떼기 시작한 호기심어린 감정이 풍부하게 드러난다. 부드럽게 찰찰 물결치며 흘러내리는 머리는 마치 백금으로 된 안개를 물레로 자아놓은 듯 빛나며 등허리를 넘어 늘어뜨려져 있는데, 그것이 그 소녀가 고귀한 존재임을 실감케 한다.
그러나 몇 가지 면에서 그녀는 사람과는 분명히 구분되는 특징을 갖고 있다. 새하얀 머리카락에서 관자놀이께를 뚫고 한 쌍의 수정질 뿔이 비어져나와 반짝이고 있는데, 수정질의 뿔 안에는 마치 별들이 박힌 밤하늘을 보는 것 같은 빛무리 파편들이 일렁이고 있다. 뒤통수로 흘러내리는 하얀 머리카락의 안쪽은 까만 빛을 띄고 있는데, 그 머리카락들에도 역시 뿔에 서려있는 것과 동일한 빛무리가 어려 있어서 그녀가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을지언정 인간과는 명백히 다른 이종족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반달 모양으로 느긋하게 뜬 눈동자는 밝은 햇빛 아래에서 보면 청자색으로 보이지만, 그늘진 곳에서 눈을 마주치면 역시 그녀의 눈동자에도 별무리들이 한가득 담겨 있음을 알아볼 수 있다.
그러나 정신력이 약한 이는 그녀의 눈에 담긴 신비에 홀려 종내에는 제정신을 잃어버리는 일도 있는 모양이다. 그녀와 오랫동안 눈을 마주친 시종 중 하나는 별들이 내게 노래하고 있다며 울부짖다가 기어이 실성해서 궁에서 끌려나가고 말았다.
(본 모습)
주둥이가 짧은 용으로, 뿔과 동일한 재질의 수정질 비늘로 덮인 길다란 몸을 가진 용의 모습을 하고 있다. 네 다리로 땅을 디디며, 다리와 별개로 움직일 수 있는 날개가 두 쌍이 나 있고 날개 아래쯤에 세 쌍째의 날개가 조금씩 돋아나고 있다. 크기는 동물에 빗대자면 송아지만한 정도로, 일반적으로 집채에서 성채만한 크기에 비유되는 용의 모습에 비하자면 아직 어린 티가 난다. 그러나 충분한 차례의 우화를 거친다면 그녀 역시도 다른 용들만큼, 어쩌면 다른 용들보다도 더 커질 수도 있을 것이다.
성격 :: 보통 매우 오만하고 까다롭다고 알려진 일반적인 드래곤들과는 다르게, 아직 어려서인지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인다. 말수가 적지만 적은 만큼 제스처를 통한 감정표현이 풍부하며, 호불호가 명백해 이끌리는 대상을 거리낌없이 쫄래쫄래 따라다니곤 한다. 그러나 반대로 비위를 거스르는 것이 있으면 아이들이 흔히 보이는 순진한 잔인함을 거리낌없이 보이는데, 문제는 그녀가 개미나 달팽이 같은 곤충을 괴롭히는 평범한 소녀가 아니라 사람을 개미나 달팽이 다루듯 할 수 있는 드래곤이라는 것이다.
기타 :: 코스믹 드래곤.
별과 원자의 힘을 다루는 드래곤으로, 지상의 용들과는 달리 하늘 너머에 있는 또다른 세상에서 왔다고 한다. 그들이 천상에서 온 것이라 믿고 셀레스티얼 드래곤이라 부르는 이들도 있다. 먼 옛날 빛의 시대라 불리던 시대를 끝낸 것이 바로 코스믹 드래곤 "티아맷" 의 출현으로, 티아맷의 침공은 암흑의 시대를 알리는 서막이기도 했다. 암흑의 시대는 중간계의 아홉 드래곤이 힘을 모아 코스믹 드래곤을 쓰러뜨리는 것으로 끝났고, 다음 시대인 용들의 시대를 열었다. 오랜 세월이 흘러 아홉 용들 중 하나만이 남고, 제 5시대인 인간의 시대가 선포된 지 이백여 년이 지난 지금도 코스믹 드래곤의 출몰은 시대의 종말의 징조라고 기록되어 있다.
모든 원소의 근원이 되는 원자의 힘을 다루기에, 지상에 존재하는 어떤 원소라 할지라도 상성상으로 압도할 수 있는 존재이며 완전히 성장한 코스믹 드래곤인 티아맷의 침공은 그렇기에 한 시대의 종말이 될 만한 사건이었다. 코스믹 드래곤이 사용하는 속성의 근원되는 힘을 다루는 마법을 마법사들은 비전Arcane 마법이라고 정의하는데, 코스믹 드래곤이나 그 계약자가 아니고서는 사용할 수 없다고 한다.
왕궁의 사냥터에 운석이 낙하해 커다란 크레이터를 파놓은 대사건이 있었는데, 크레이터의 한가운데서 표면에 별들이 흐르는 듯한 보랏빛의 타원형 보석이 발견되었다. 정체를 모를 이 보석은 왕궁 보물창고로 옮겨져 보관되고 있었는데, 어느 날 공주가 어떤 계기로 인해 이 보석이 보관된 방에서 하룻밤을 보내야 하는 일이 있었다. 공주는 이 알에 기대어 잠들었고, 다음날 아침에 경비들이 공주를 찾아냈을 때에는 보석인 줄로만 알았던 알 껍질을 깨고 나온 새끼용이 공주의 머리에 자기 머리를 기대고 있었다.
다행히도, 아직까지 이 존재는 이 세상을 침공하거나 시대의 종말을 가져올 생각이라곤 전혀 없어 보인다. 아직 나이어린 이 코스믹 드래곤은 그저 아직까지 자기 계약자 옆에 붙어 있는 것이 마냥 좋은 모양이다. -
336 이름 없음 (V5WwnCc3E.) 2020. 8. 23. 오후 9:34:17>>312 참치가 12시까지 안오면 다른 사람을 찾아볼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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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QThkjkuU5w (qXluBYSk6Y) 2020. 8. 23. 오후 9:3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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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이름 없음 (qXluBYSk6Y) 2020. 8. 23. 오후 9:36:44시트는 시안에 불과하니까,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나 너참치의 시트랑 충돌하는 부분이 있다면 거리낌없이 말해줘. 서로의 취향에 맞춰나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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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이름 없음 (uzpO/SyWGY) 2020. 8. 23. 오후 9:39:19자매/남매/형제 루프물 1:1 구해요.
자매/남매/형제인 A와 B. 둘은 서로를 아주 잘 알고 있거나 혹은 어떤 사건으로 인해 현재는 소원해진 사이. (협의 요함) 어느날 A가 사고를 당해 사망. A의 죽음을 받아들일 수 없었던 B. 괴로워하다가 잠든다. 아침에 깨어났더니 A가 살아있는 과거로 돌아와 있다. B는 A를 살리려고 분투하지만 쉽지 않은데...
-배경 : 근대~현대 원해요.
-연애 : 연애는 없다고 생각해 주세요. 하지만 성애 표현이 직접적이지 않고 썸과 떡밥(?), 가벼운 스킨십 정도라면 수용가능 해요.. 원한다면 공식 애인이나 좋아하는 사람이 따로 있어도 상관없어요.
-성별/나이/포지션 : 자매 남매 형제중 원하는 걸로 찔러줘요. 성별도 상관없어요. 성별 정하지 않은채 진행해도 좋아요. A든 B든 좋아요. 우선 하고싶은 걸로 찔러주면 맞춰보아요.
-접속 : 느긋했으면 좋겠어요. 러닝기간은 일주일에서 한달 생각하고 있어요. 서로 7일 이상 갱신이 없으면 이어가기 어렵다는 뜻으로 받아들이기로 해요.
-주의 : 서로가 모르는 비설이 없을 수도 있고 있을 수도 있는 걸로 해요. 비설에 최소한의 개연성은 있었으면 좋겠어요. 성범죄 요소는 피해주세요. -
340 이름 없음 (JopgNBKSRo) 2020. 8. 23. 오후 10:04:45>>335 흐악 ㅜㅜㅜㅜ 진짜 너무 귀엽다 픽크루마저도... 그리고 나는 아직도 작성 중이야... 오늘안엔 올려볼테니까 조금만 기다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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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이름 없음 (qXluBYSk6Y) 2020. 8. 23. 오후 10:30:31>>340 천천히 줘도 괜찮으니까 무리하지 말아줘
이제 좀더 편히 말해도 되겠지.. -
342 이름 없음 (m559DrPV6o) 2020. 8. 23. 오후 11:07:28“아버님이 항상 위험하다 말씀하시는 이 성벽의 바깥... 전 그것을 확인해 봐야겠어요!”
이름 :: 프루시아 라루크 리델
나이 :: 17살
성별 :: 여성
외모 :: 세상 밖으로 날적에 태양의 축복을 고스란히 전해받은 듯 밝은 빛깔의 고운 머리칼을 가지고있다. 등 허리까지 내려오는 그 머리를 레이스처럼 뒷머리를 예쁘게 땋아 큼직한 색 리본으로 장식한것이 마치 하나의 드레스처럼 보인다. 백옥색 피부와 간단한 설거지조차 한 번도 건드려보지 않은 듯한 가느다란 손. 무슨 일을 하던지 일단 자신만만한 얼굴 일색이지만 상황에 따라 가감없이 변하는 다양한 표정들은 품위있는 천성 공주라기보다는 또래 여자아이에 가까운 느낌을 준다. 이는 순혈 왕족이 아닌 아버지의 출신 까닭도 분명 있을 것이다. 고압적이지 않고 누구에게나 호기심을 갖고 다가가며 자주 보는 하녀들과도 사이가 좋을 정도로 붙임성이 좋다. 신장은 154cm으로, 전체적인 인상을 동물에 빗대자면 토끼이다.
성격 :: 보필하는 시녀와 기사의 호위가 없으면 제 영지도 제대로 다니지 못하는 그야말로 온실 속에서 곱게 길러진 화초. 그렇기에 마음 속 깊이 자유를 갈망하며, 때묻지 않은 이타심을 간직하고 있다. 그 마음씨는 종족을 불문하고 다가갈 정도로 상냥하며, 다른 의미론 바보같다. 동시에 활발하다 못해 정해진 코스를 자연스럽게 기피하는 천성적인 말괄량이기도 하다. 게다가 제 아버지를 닮은 것일까, 스스로 강하게 정한 뜻은 쉬이 굽히지 않고 기꺼이 정면으로 맞서는 고집스러운 면도 있다.
기타 ::
루트리아 왕국.
인간만의, 인간에 의해 설립된 왕국 '루트리아'의 공주. 왕국 루트리아의 영지는 한번 몰락했던 역사가 있는 곳이다. 그것은 이종족에 의한 침략으로, 세상이 혼란에 기운 틈을 타 일어났던 찬탈전이다. 그 결과 왕좌는 한번 빼앗겼다. 어느 방랑 기사가 단신으로 성문을 두드리기 전까지는. 그가 직접 칼을 빼들고 적장의 목을 정복의 깃발삼아 영지에 떨궜다는 영웅적인 이야기는 현재까지 음유시인들에게 노래되고 있을 정도로 유명한 일화이다. 그 전설 속의 주인공이 바로 리델의 아버지이며, 이것은 동시에 인간의 왕국인 루트리아의 역사이다.
리델의 아버지.
왕이라 불리우는 그는 자신의 수하에 있는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는 그 누구도 믿지 않는다. 특히 인간이 아닌 타종족이라면 불신을 넘어 피도 눈물도 없을 정도이다. 외교라곤 거의 폐쇄적에 가깝고 외교관이 그 일을 겨우 행하고 있을 뿐이다. 왕은 항상 일을 추진할때에 통보만을 할 뿐이며 왕국의 백성들에게도 마찬가지다. 이건 어느 의미에선 독재에 가까우며 그 방향에 인간친화적으로 되어있기에 백성(인간)들은 아무도 거기에 불만을 품지 않는 것이다. 그에게서 알려진 것은 단신으로 왕국을 일으켰다는 전설과, 실제로 그걸 가능캐할 무력을 지니고 왕국을 철벽처럼 지키고 있다는 것 뿐. 다만 몇몇 이들이 기이하게 여기는 것들이 있는데, 공주는 있지만 왕비는 두고 있지 않다는 것. 그리고 공주를 마치 숨기려는듯 과보호하며, 넘어서는 방치하고 있다는 것이다.
온실 속의 화초.
하녀와 기사의 보필없이는 왕궁의 복도조차 거닐게하지 말라는 왕의 명령으로 폐쇄적인 과보호를 받고있다. 리델은 이 '길러지는' 기분이 싫어 이미 자기만의 비밀 통로를 몇개인가 알아놓았으며 비는 시간이나 야심한 밤에 이걸 이용해 영지 이곳저곳을 들쑤시고 다닌다. 가끔 기분이 내킬때는 바깥으로 나서는 것도 서슴치않는다. 또래 아이들이라곤 만날 기회조차 없었으며 친구를 사귈 수도 없었다. 대신 그런 공주를 가엾게 여긴 가정교사들과 하녀들이 그 역할을 대신해주었으며, 리델은 여기에서 즐거움과 가르침을 넓은 범위로 얻을 수 있었다. 그리하여 리델은 결과적으로 기본적인 궁정예절부터 심지어는 검과 활에 대한 지식까지 다재다능한 재주를 익히게 되었다. 그 중에서도 인간치고서는 마술에 뛰어난 재능을 지녔으나 이것 만큼은 따로 가르침을 받은 적도, 타인에게 언질을 받은 적도 없었기에 현재 본인은 자각하지 못하는 상태이다.
/ 공주 시트 가져왔어~! 일단 너 참치 드래곤 시트랑 설정에 맞추는거 없이 초안 그대로 가져온거야. 어떠려나... 한번 슥 읽어보고 서로 맞춰보자! -
343 A주 (HTcvELPa9w) 2020. 8. 23. 오후 11:26:42>>326 음... 분쟁조정스레 봤으려나 모르겠지만, 상황이 이렇게 되어 버렸네. 새로운 사람 구하라고는 했지만 C주가 불편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물어보는 건데, 어떻게 할래? 계속 이 설정으로 진행하고 싶다면 새로운 참치를 구하고, 그만두고 싶으면 여기서 멈춰도 괜찮아. 난 어느 쪽이든 괜찮으니까 너참치 선택에 맡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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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C..? (DWV1boXWq6) 2020. 8. 23. 오후 11:32:54>324 >>325 조정스레 확인했고, 잠시나마 즐거웠어!
a역할을 선택해준 참치가 계속할 생각이 없거나 세명이 채워지지 못해 여기서 무산이 된다면 나는 새로운 주젯거리로 1:1 상대를 찾을 생각이야 :) -
345 C (DWV1boXWq6) 2020. 8. 23. 오후 11:36:15>>343 나는 괜찮아! 딱히 별 생각은 없어서 일단 새 사람을 구해보고 안되면 빠빠이 하거나 둘이서 쿵짝이 잘 맞으면 계속 이어나갈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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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이름 없음 (UCxyl5gYSc) 2020. 8. 23. 오후 11:40:18>>343 >>345 나 관심이 있긴 한데 혹시 포지션 같은건 이미 다 정해진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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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C (DWV1boXWq6) 2020. 8. 23. 오후 11:49:54>>346 일단 백합학원로코 b > a < c 삼각관계에 b 자리가 비기는 하는데, 사실 여러가지 부분에 있어 꼭 이렇게 해야된다 할 건 없어서 원한다면 조정해가면서 hl이나 bl도 넣을 수 있고, a>b>c>a 관계, 판타지를 넣는다던가 중세로 바꾼다던가 등등 뭐든 말해줘도 괜찮아! 역할에 관해선.. a역할 맡아준 참치랑 조정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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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이름 없음 (UCxyl5gYSc) 2020. 8. 23. 오후 11:53:53>>347 그렇구나! 왠지 나는 a>b>c>a 이런 쪽이 더 재밌을 것 같기도 하거든. 만약 b>a<c 라면 a쪽을 하고 싶긴한데.. a 역활을 맡기로 한 참치가 있으니 이건 그 참치가 오면 이야기를 해봐야 할 것 같으니... 아, 백합학원로코 부분은 바꾸지 않아도 될 것 같아. 나도 좋아하는 부분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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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이름 없음 (qXluBYSk6Y) 2020. 8. 23. 오후 11:56:41>>342 이제야 봤어...! 고집센 말괄량이 공주님 귀여워. 아버지랑 의견이 다른 것도, 아버지가 이종족을 극도로 배척하는 것도 흥미로운 요소네. 그렇다면 에이레네와의 관계는 어떻게 할까? 아버지도 그 운석이 용의 알이란 걸 알아보지 못하고 왕궁 보물고에 보관해두었다가-> 비밀통로로 보물 구경하러 온 공주님이 비밀통로가 (무너지거나, 아니면 시간에 따라 하인들이 열고닫고 하는 작은 문 같은 게 도중에 코스에 있는데 통로가 닫히는 시간을 넘겼다거나) 어찌되었건 못쓰게 되어서 용의 알에 기대게 되었다고 할까, 아니면 에이레네는 이미 부화한 지 시간이 좀 지난 상태고 몇 년 전부터 왕성 꼭대기 첨탑을 보금자리로 삼았는데 거기서 공주님이랑 만나게 되었다고 할까? (전자의 경우는 공주님이 어릴 때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어)
그리고 국왕님이 공주님 과보호하는 것도 무슨 떡밥이 있을까 궁금하지만, 본편에서 풀고 싶은 떡밥으로 보이니 일단은 조용히 있을게u.u...! -
350 이름 없음 (kZL2MItfSM) 2020. 8. 24. 오전 12:18:27>>349 앗 귀여워? 고마워~! 하지만 에이레네 만큼은 아닌 것 같다!! ㅋㅋㅋㅋㅋ 관계는 역시 어느쪽이든 흥미롭지만, 전자가 좋으려나~ 다만 아버지가 알아보지 못했다기 보다는 여기선 의외로 용의 알이기 때문에 품었다는 설정이 좋아보여. 전에 드래곤을 전세역전의 기회를 쓴다는 너 참치의 설정을 반영해서! 비밀통로가 무너져서 아침까지 꼬박 새버리는 와중에 부화했다는 설정으로. 근데 그럴거면 차라리 첨탑에서 조우하는게 더 나을것도 같다... 이게 더 원초적이기도 하고 1:1이기도 하고 흠 🤔🤔... 여기서 또 나 참치의 선택장애가 으으으... 어쨌든 최종적으로는 아빠랑 대립하면서 에이레네랑 성 바깥으로 나가는 그런 걸 상상중인데, 어떠려나 어떠려나...?
그리고 그 부분은 ㅋㅋㅋ 음~ 딱히 자세한 떡밥이 있다기보단 (있긴 있지만!) 전에 말했듯 긴장감 조성을 위해 유연하게 대응하고 싶어서 넣은 설정이기도 해. 알고싶으면 알려줄수 있어~! 모른척 해준다면! -
351 A (6qyfO7FXrQ) 2020. 8. 24. 오전 12:22:55>>348 늦어서 미안! A>B>C>A 관계도 상관 없고, A 역할을 원한다면 바꿀 의향 충분히 있어. 처음부터 역할에는 별 상관 없었고 다른 참치들이 부담스러워해서 내가 맡기로 한 거니까 너레더가 원한다면 바꿔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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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이름 없음 (8O3IHl.1ME) 2020. 8. 24. 오전 12:25:53>>351 그러면 역할만 바꿔서 B>A<C 체제 그대로 가도 될 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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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이름 없음 (pm7CzAvJQo) 2020. 8. 24. 오전 12:38:00>>350 따라갈래
쫄래쫄래 따라가겠다
에이레네는 기꺼이 공주님을 따라갈 거야
응, 그렇다면 너레더 말대로 해도 좋을 것 같다
아버지는 용의 알이기 때문에 일단 고이 놔두고 있었는데 공주님이 사고로 부화시켜 버린 걸로 설정한다던가
아니면 첨탑에서 다른 이들 모르게 친구를 사귄다던가
어느 쪽이든 좋아
떡밥은..
응 모르고있는걸로 응 -
354 이름 없음 (SDLBDSHadg) 2020. 8. 24. 오전 12:42:05다시 구해볼께! >>311 주제로 돌릴 사람 있을까? 내가 남캐쪽을 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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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이름 없음 (kZL2MItfSM) 2020. 8. 24. 오전 12:47:14>>353 좋아! 공주님을 따르라 (。・∀・)ノ゙!! 핫하! ㅋㅋㅋㅋ 그리고 떡밥은 모르는 걸로 응응...
그럼 전자로 결정이네! 왕이 알을 보관하라 명했지만 리델이 건드려서 부화 해버리는 걸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 장면을 우리 처음 돌릴때 쓰면 느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플러스로 이게 반드시 공주가 어릴때 일어난 일이어야 할까? 왕이 에이레네를 그렇게 오랫동안 놔둘 것 같지가 않아서 :3... 혹시 괜찮으면 몇 달 정도 전후로 잡고 싶은데 이 부분은 어때? -
356 이름 없음 (pm7CzAvJQo) 2020. 8. 24. 오전 12:56:46>>355 뭐라고 해야 할까 궁에 머물면서 사람들도 좀 접해보고 궁중예절도 좀 접해보고 이 세상이 어떤 곳인지 배우고 하면서 최소한의 사회화를 거치는 기간이 있었으면.. 하고 생각했거든. 성장기라고 해야 할까. 하긴 드래곤은 똑똑한 존재니까 그런 것도 딱히 필요없으려나? 몇 달 정도면 충분할지도. 너참치 편한 대로 맞춰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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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C (xVzlXz90mM) 2020. 8. 24. 오전 12:58:04>>351 >>352 좋아 그럼 백합 로코 학원 b>a<c 관계 땅땅이구나 :D
빠르게빠르게 취향이나 지뢰사항은, 뭐든 과하지 않다면 어두운 과거사나 설정도 괜찮고 성격적인 측면에서나 외관에서나 귀여운 캐릭터가 취향이긴 하지만 딱히 참고하지 않아도 ok! -
358 B (6qyfO7FXrQ) 2020. 8. 24. 오전 1:00:48그럼 일단 이름부터 바꾸고~~
어느 캐릭터든 잘 먹어서 취향이나 지뢰는 딱히 없고, 너무 과도한 불행서사만 아니면 뭐든 오케이! -
359 이름 없음 (pm7CzAvJQo) 2020. 8. 24. 오전 1:03:17>>355 >>356 아 그리구
내일 월요일인데 내가 너무 늦게까지 잡아둔 거 아닐까 모르겠네
나는 이제 슬슬 눈을 감아야 해..
너레더도 좋은 밤 되길 바래. -
360 A (ugMQp4Ur5g) 2020. 8. 24. 오전 1:03:28나도 마찬가지야! 그나저나 세사람의 연결고리는 어떻게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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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이름 없음 (kZL2MItfSM) 2020. 8. 24. 오전 1:08:12>>356 응응. 드래곤은 초월적인 존재니까... 그리고 시트로보는 에이레네에게선 살짝 상식 바깥의? 면모도 보이는데 그런 사회화 덜 된 부분 역시도 드래곤같아서 좋을 것 같다고 해야하나~ 그럼 내가 말한 쪽으로 부화한 시점만 조금 바꿀게! 그럼 한 세 달 정도 같이 시간을 보낸걸로...
흠흠, 이상 기본적인 틀은 짜인 것 같은데... 더 손보고 싶은 부분 있어? 아니면 슬슬 본스레로 넘어갈까? -
362 B (6qyfO7FXrQ) 2020. 8. 24. 오전 1:10:45>>360 음음 동급생이라면 소꿉친구라던가 아니면 같은 수업을 통해 알게 됐을 수도 있고... 선후배 관계면 동아리 같은 것도 있고! 이건 나이를 먼저 정해야 할 것 같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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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 A (7sEBPxy7pE) 2020. 8. 24. 오전 9:57:18>>362 연관성을 만드려면 소꿉친구라던가 아니면 소꿉친구끼진 아니어도 같은 초중고를 나왔다던가 하면 될 것 같긴 한데! B,C 참치들 생각도 궁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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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 C (xVzlXz90mM) 2020. 8. 24. 오후 3:56:00>>362 >>363 다 동갑으로 해서 c나 b 한 쪽이 소꿉친구이고 다른 한 쪽이 뉴페이스? 여도 괜찮겠다! 오랜 짝사랑 vs 첫눈에 반함 이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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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B (6qyfO7FXrQ) 2020. 8. 24. 오후 4:41:04>>364 이런 것도 좋다! 그럼 B랑 C중에 누가 소꿉친구이고 누가 뉴페이스일지를 정해야 할 텐데... C참치는 어느 쪽이 마음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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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 C (xVzlXz90mM) 2020. 8. 24. 오후 5:16:50>>365 난 b 레더만 괜찮다면 뉴페이스 해보고 싶어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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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 B (6qyfO7FXrQ) 2020. 8. 24. 오후 5:37:09>>366 좋아 그럼 내가 소꿉친구 역할을 맡을게! 그리고 혹시 생각하고 있는 캐릭터가 있다면 어떤 느낌인지 알 수 있을까? 서로 다른 성격이라면 좀 더 재미있지 않을까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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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 A (0tQPj4xcfU) 2020. 8. 24. 오후 5:54:41>>364 >>365 >>366 그것도 좋다! A 캐릭터는 생각해놓은 건 약간 만인의 친구 같은 느낌이라고 해야하려나, 뭔가 확실하게 뛰어난 건 아닌데 두루두루 친하기도 하고, 아이들을 보살피는 타입의 아이를 생각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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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 C (xVzlXz90mM) 2020. 8. 24. 오후 5:56:13>>367 무덤덤한 타입의 캐릭터를 생각하고 있어. 다만 쿨계열 캐릭터를 잘 살리지는 못하는 편이라 사실 감정변화가 활발한 편이지만 표정에서 티가 별로 안나는 느낌? 으로 생각 중!
아니면 나르시스트나 괴짜같은 것도 재밌겠다고 생각해! -
370 B (mz6LgvPDWQ) 2020. 8. 24. 오후 6:17:35>>368 >>369 앗 나는 밝고 감정에 솔직한? 나르시스트까진 아니어도 자기애 넘치는 캐릭터를 생각 중이었어! 그럼 이건 별 문제 없이 그대로 가도 되겠네. 다행이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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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 A (voHglr8kmw) 2020. 8. 24. 오후 6:20:05>>369 >>370 뭔가 각양각색이라 재밌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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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 C (xVzlXz90mM) 2020. 8. 24. 오후 7:29:33>>370 >>371 앗 나르시스트나 괴짜는 내가 구상하고 있었단 뜻이었으니 신경쓰지마! 아무튼 확실히 가지각색이라 좋네, 뭔가 서로 더 잘 드러날 것 같은 느낌!
배경이 될 학교나 세계관에 혹시 특별히 넣고 싶은 설정이 있을까? 뭐 나라부터 시대, 판타지 유무, 특수한 설정의 학교 여러가지! -
373 A (buKLO5sCRw) 2020. 8. 24. 오후 7:30:59>>372 나는 굳이 특별하게 안해도 현대 배경으로만 해도 재밌을 것 같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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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 B (mz6LgvPDWQ) 2020. 8. 24. 오후 7:37:16>>371 >>372 그러게 다양해서 좋다! 벌써부터 재미있어지는 느낌이다. 배경은 일단 현대 한국 생각하긴 했는데 다른 설정을 원하면 뭐든 좋아! 대신 정통 판타지 같은 느낌은 내가 잘 몰라서 서툴 수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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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 C (xVzlXz90mM) 2020. 8. 24. 오후 8:18:56>>373 >>374 나도 딱히 아이디어는 없고 하니까 무난하게 현대 한국으로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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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 A (faJCpAakZA) 2020. 8. 24. 오후 8:25:47현대 한국으로 하는게 좋을 것 같아. 학교만 초중고 엘레베이터 형식이라던지 그런 요소만 좀 더 넣는다던가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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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 B (6qyfO7FXrQ) 2020. 8. 24. 오후 9:07:21>>376 좋아 그럼 배경은 현대 한국으로 하고~~ 눈 색이나 머리색 같은 외형적인 부분만 판타지로 할까? 초중고 엘리베이터 형식이면 내 캐릭터는 A 캐릭터와 쭉 같은 학교를 다녔다는 설정도 괜찮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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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 A (0tQPj4xcfU) 2020. 8. 24. 오후 9:10:09>>377 나는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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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 C (xVzlXz90mM) 2020. 8. 24. 오후 9:13:05>>377 좋아! 이재 별로 정할 것도 없으니 바로 시트로 넘어가도록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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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 A (0tQPj4xcfU) 2020. 8. 24. 오후 9:16:59>>378 나는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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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 B (6qyfO7FXrQ) 2020. 8. 24. 오후 9:22:34>>380 시트는 이름/나이/성별/외관/성격/기타 이 정도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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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 A (0tQPj4xcfU) 2020. 8. 24. 오후 9:26:00>>381 나이 정도만 정해서 그렇게 써오면 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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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 이름 없음 (LmjbL2Cb8o) 2020. 8. 24. 오후 9:55:00>>361 혹시 몰라서 말해보지만 답변 기다리고 있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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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 이름 없음 (6qyfO7FXrQ) 2020. 8. 24. 오후 10:08:04>>382 맞다 나이를 안 정했네... 어떻게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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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 A (0tQPj4xcfU) 2020. 8. 24. 오후 10:09:15>>384 고1..?? 너무 어린가? 편하게 돌리려면 고2 정도면 좋을 것 같기도 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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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QThkjkuU5w (pm7CzAvJQo) 2020. 8. 24. 오후 10:42:24>>361 이제서야 돌아왔어... @-@ 아직 있어? 더 조율할 게 없으면 이제 스레 제목이랑, 1레스에 넣을 문구만 정하면 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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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7 이름 없음 (9cqaj/dbHw) 2020. 8. 24. 오후 10:53:27>>386 있다!! 또 저번처럼 레스 먹힌줄 알고 ㅋㅋㅋㅋ 어서와~! 스레 제목, 문구... 제일 어려운게 와버렸다... 너 참치는 생각나는거 있어? 나는 '별과 용 그리고 공주' 이딴거 밖에 안 떠오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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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 이름 없음 (pm7CzAvJQo) 2020. 8. 24. 오후 11:04:40>>387 아마 평일에는 이렇게 늦게 접속하는 게 보통일 거야
나도 생각나는 제목이라곤 the Starlight Chronicle (별빛 연대기) 이나 Carousel of Constellation (별자리의 회전목마) 정도뿐이야 @-@ -
389 이름 없음 (6qyfO7FXrQ) 2020. 8. 24. 오후 11:06:14>>385 고1은 함께할 시간이 길다는 게 좋은 점 같고, 고2 정도면 A주 말마따나 편해서 좋을 것 같고... C주는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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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 이름 없음 (9cqaj/dbHw) 2020. 8. 24. 오후 11:19:10>>388 그런것 같더라... 숙지하고 있을게. 서로 현생 힘내면서 돌려보자 00
앗 별빛 연대기 좋아보이는데 그걸로 할까? 조금 비틀어서 별무리 연대기라던가...? -
391 이름 없음 (pm7CzAvJQo) 2020. 8. 24. 오후 11:36:59>>390 한글로 적을 거면
별무리 연대기라고 해도 예쁠 것 같다
어감이 엄청 좋아
문구는 어떡할까..
내게
별빛 한 줄기 달려오는 데
140억 년이나 걸렸대
오직 내게로만 오는데.
(허명희, <별에게 물어봐야지>)
는 어때? -
392 A (0tQPj4xcfU) 2020. 8. 24. 오후 11:37:55>>389 c주 의견 나오면 나이 채워넣고 시트 준비하면 될 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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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 이름 없음 (9cqaj/dbHw) 2020. 8. 24. 오후 11:44:17>>391 히히 그치. 안 그래도 무지 이쁘다고 생각하고 있었거든 👊👊👊 문구도 무지 좋다! 그런건 다들 어케 떠올리는거야? :0?? 평소에 책을 많이 읽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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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 이름 없음 (pm7CzAvJQo) 2020. 8. 24. 오후 11:45:26>>393 그거
허명희 선생님이 쓰신 시
첫 문단 떼온 거
._. -
395 이름 없음 (9cqaj/dbHw) 2020. 8. 24. 오후 11:54:04>>394 그니까!! 그런 시가 있다는 것도 모르면 애초에 못 떼어오는거잖아! 평소에 시같은거 잘 안 읽는 이상은 🤔... 스레는 내가 세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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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 이름 없음 (pm7CzAvJQo) 2020. 8. 24. 오후 11:58:08>>395 (후다닥 '별에 대한 시' 검색돼있는 구글검색기 off)
그래도 리델주가 좋다니 다행이다
그럼 부탁할게 -
397 이름 없음 (V1N/Jbr4LU) 2020. 8. 25. 오전 12:01:05>>396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결국 인터넷이었나...!
그럼 스레 준비할테니까 조금만 기다려 줘~! -
398 이름 없음 (U9Ty7GpNIs) 2020. 8. 25. 오전 12:06:57>>311 주제로 돌릴 사람 구할께!
-
399 이름 없음 (V1N/Jbr4LU) 2020. 8. 25. 오전 12:13:37>>396 스레 만들었어~! 아래 링크로 와서 시트 복붙해 줘!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1266/recent -
400 C (0AXHkHo6xs) 2020. 8. 25. 오전 10:30:53>>389 >>392 딱 깔끔하게 뉴페이스를 고등학교 올라가면서 만나는 게 좋지 않을까 싶으니 나는 1학년 추천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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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A (neT1pCvEoY) 2020. 8. 25. 오전 11:55:56>>400 그러면 고1 쪽이 더 나은 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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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이름 없음 (fVxf/RWFXI) 2020. 8. 25. 오후 12:02:51>>398 나! 재밌을 거 같아!
성향은 뭘로 할 생각이야? 난 HL 쪽이 취향이긴 한데 네가 원한다면 다른 것도 할 수 있어! -
403 B (ze9gGNGltE) 2020. 8. 25. 오후 12:17:39>>400 >>401 그럼 1학년으로 시트 써 올게. 늦어도 내일까지는 가져올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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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A (Bd0I5NHQ76) 2020. 8. 25. 오후 9:58:53>>400 >>403 나도 내일까진 늦지 않게 가져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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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이름 없음 (nIkUTav0vo) 2020. 8. 26. 오전 2:02:39꽁냥거리는 일상 일댈을 구하고 있어! 나는 남캐쪽을 선호하고 HL 을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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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B (0H7sek3USA) 2020. 8. 26. 오후 7:35:10갱신~ 시트는 곧 가져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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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이름 없음 (ptSxzDBJI.) 2020. 8. 26. 오후 9:41:02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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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이름 없음 (K0tHI5bRrA) 2020. 8. 26. 오후 9:44:28>>405 텀이 좀 느릿해도 괜찮다면 나 찔러볼게, 여캐러고 현대나 중세~근세풍 좋아해. 혹시 어디 배경이라던가 어떤 관계인지 생각해둔 거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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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A (Lq0UvVHa3A) 2020. 8. 26. 오후 11:05:57B주랑 C주는 잘 되가고 있는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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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B (D.A/fLilCQ) 2020. 8. 26. 오후 11:25:17>>409 난 거의 마무리! 밤이나 새벽 즈음에 올릴 것 같은데, A주는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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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A (IBV.FcC1pg) 2020. 8. 26. 오후 11:29:04>>410 나도 비슷해! C주는 어떨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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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이름 없음 (nIkUTav0vo) 2020. 8. 26. 오후 11:50:40>>408 앗 안녕! 찔러줘서 고마워 ㅠㅠ 우선 현대의 대학교를 배경으로 생각하고 있어! 관계는 얘기하면서 천천히 맞춰볼 생각이었고. 텀은 신경쓰지 않아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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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C (2x45Ww7CAY) 2020. 8. 27. 오전 12:12:43>>411 >>410 빠르면 새벽 늦으면 아침이나 낮 그쯤에 올릴 수 있지 않을까 싶어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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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A (ii9AY1P6ko) 2020. 8. 27. 오전 12:15:46>>410 >>413 A 먼저 가져와 봤어! 혹시 이 부분은 고쳐줬으면 한다 싶은게 있으면 얼마든지 말해줘!
" 오늘의 날씨는 맑음! 내 기분도 맑음! 너는 어때? "
이름 : 유수빈
나이 : 17살
성별 : Girl
외모 :
늘 누군가는 키를 크기 위해 노력하곤 했다. 수빈도 마찬가지로 잡지에 나오는 날씬하고 선이 예쁜 몸이 되기 위해 어릴 적부터 우유도 마시고 운동도 하면서 노력했다. 그렇지만 늘 그렇듯 노력을 했다고 모두 보답을 주는 것은 아니기에 수빈의 키는 158cm에서 멈춰있었다. 고1이 된 지금 키가 자라기엔 슬슬 위험한 시기가 되었지만 포기는 하지 않은 듯 보였다. 물론 그녀의 바램과 달리 성장판은 일을 하지 않는 것 같았지만. 그래도 운동을 한 영향은 온전히 남아서 굴곡이 그리 크지는 않지만 그래도 보기 좋은, 옷 입힐 즐거움이 생길 정도로 몸매는 좋은 비율과 선을 갖고 있다.
수빈은 짙은 검정색 머리카락을 허벅지까지 찰랑이게 기르고 있다. 날마다 기분이 내키는대로 생머리를 했다가, 양갈래를 했다가, 머리카락을 땋기도 하면서 꽤나 다양한 머리 스타일을 하는 편이다. 나름대로 머릿결에도 신경을 쓰는 듯 크게 상한 머리카락 없이 좋은 머릿결을 가지고 있다. 두 눈은 부드러우면서도 활기가 넘치는 눈매를 가지고 있었고, 그 안의 밝은 갈색 눈동자는 또렷한 빛을 머금고 있었다. 코는 부담스럽지 않게 오똑했고, 입술은 체리를 문 것처럼 붉그스름한 빛을 띄고 있었다. 아기자기한 외형에 어울리게 이목구비가 또렷하면서도 크지 않아 예쁘기도 하지만, 좀 더 귀엽게 보이기도 했다.
(https://picrew.me/share?cd=h61GU8YYPu)
성격 :
그녀는 언제나 자연스럽게 반의 중심에 위치했다. 분명 모든 부분이 뛰어나거나 한 것은 아니었지만 그녀는 주변을 편안하게 할 줄 아는 능력이 있었다. 그녀는 친화력이 좋았고, 그렇기에 시간이 지나다보면 자연스럽게 친구들의 중심에서 친하지 않은 사람 없이 지내고 있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다. 끈기도 넘쳐서 그녀의 취약한 부분인 운동신경을 극복하려 애를 쓰기도 하고, 덕분에 몸이 상할 때도 있었지만 열정 만큼은 어지간한 사람보다 뛰어났다. 그렇지만 이성적인 면보다는 감성적인 면이 좀 더 앞서있어 큰 일이 생기거나 하면 쉽게 흔들리기도 하는 편이다. 오히려 밝고 명랑하기에 어둡거나 부정적인 무언가를 만나게 되면 평정심을 쉽게 잃어버리기도 한다. 그래도 평상시에는 부드럽고, 주변을 배려할 줄 아는 사람이었다.
기타 :
- 요리를 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잘 한다고 하기는 좀 그렇다. 그래도 열정 하나는 뛰어나서 책을 보면서 만들 정도로 열심히 하지만 맛은...... 아무튼, 요리를 해준 후에 옆에서 눈을 반짝이며 당신을 지켜볼 수빈을 쉽게 볼 수 있을 것이다.
- 손재주는 열정에 비해 말짱꽝이다. 요즘은 취미로 인형을 만든다는데 좋게 말해서 인형의 형태만 가진 무언가가 만들어지지만 본인은 그저 해맑게 좋아하는 듯 하다.
- 스타일링은 손재주와는 다르게 꽤나 좋은 편이다. 본인도 핏이 좋다는 것을 알고 있는지 꽤나 다양하게 옷을 입는 편이다.
- 매운 음식을 못 먹는다. 물론 본인은 못 먹는다고 말하지는 않지만 얼굴이 빨개지면서 눈물이 그렁그렁해지는 모습이 금방 튀어나오니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다고.
- 강아지 한마리를 키우고 있다. 견종은 허스키. 이름은 하루라고 한다. 올해로 5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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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이름 없음 (LE5Ri/UrSg) 2020. 8. 27. 오전 12:39:58>>412
현대 캠퍼스물이구나, 오케이.
그럼 최대 텀은 어느 정도로 해둘까? 나는 하루에 한번은 접속하는 편이라 이틀에서 사흘 정도면 어떨까 싶은데 원하는 대로 조율 가능해:) -
416 이름 없음 (nEZQ1Iz8XY) 2020. 8. 27. 오전 12:46:22>>415 사흘 정도면 딱 적당하다고 생각해. 하루에 한번 핑퐁 정도로 생각해두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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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B (6ap7qN6My.) 2020. 8. 27. 오전 12:54:23>>414 수빈이 너무 예쁘다!!! 으아악 나는 고칠 부분 없다고 생각하고~~ B 시트도 가져왔으니까 수정했으면 하는 부분 있으면 편하게 말해 줘!
이름: 은소진
나이: 17
성별: 여성
외관: 채도 낮은 베이지색의 곱슬머리는 풍성하면서도 결이 좋아 움직일 때마다 물결이 치는 것처럼 보였다. 한 번 잘랐다가 기르는 중에 있는 앞머리는 반으로 갈라 이마를 드러냈고, 허리까지 늘어뜨린 뒷머리는 날마다 기분에 따라 포니테일부터 양갈래, 당고머리까지 모양새가 바뀌곤 하지만 학교에서는 풀고 있는 것이 일반적. 주인의 노력이 빛을 발하는지, 매끄러운 머릿결은 '비단결 같다'는 흔한 관용구에도 꼭 들어맞았다.
갸름한 얼굴에 오밀조밀하게 들어찬 이목구비가 꼭 인형 같은 인상을 준다. 오뚝한 코를 중심으로 강아지마냥 둥그런 눈망울은 황금을 녹여 담은 듯 찬란하게 빛났으며, 긴 속눈썹은 자연스럽게 위로 말려올라가 작은 바람에도 나풀거렸다. 그 위로 호선을 그리는 가는 눈썹까지 더해져 귀엽고 유순한 이미지를 만들어낸다. 발갛게 생기가 도는 희고 부드러운 피부는 왼쪽 눈 아래의 작은 점을 제외하면 잡티 하나 없이 깨끗해, 주인이 얼마나 공을 들였는지를 고스란히 보여 주고 있다.
162cm, 적당한 키에 적당히 마른 체구. 뼈대가 가늘어 남들보다 조금 더 말라 보이는 효과가 있다. 학교 내에서와 밖에서의 격차가 상당히 큰 편인데, 학교에서는 교칙을 의식해서인지 기초적인 화장과 귀걸이 등 단순한 악세사리를 제외하면 꽤 얌전한 편이지만 학교를 벗어나면 한껏 힘을 준 화장과 패션, 곧은 손가락 끝을 장식한 네일아트 등 화려하기 짝이 없는 모습이다.
https://picrew.me/share?cd=G2Cn09gUqZ
성격:
"소진이? 천상 연예인이지. 예쁘잖아. 남자애들 사이에서 팬클럽도 있단 소문이 돌아. 꼭 그거 아니어도 어딜 가나 관심이 쏟아지는데, 솔직히 자기도 즐기고 있을걸? 가끔 그 관심도 이용해 먹는 걸 보면 좀 영악한 면이 있긴 한데... 아, 그렇다고 밉거나 한 건 아니고. 그리고 또 뭐가 있더라... 자기애? 그렇지. 은소진 별명이 나르시스트잖아. 자기애가 넘쳐흘러. 그러다 보니까 자존감도 높고. 저번에 누가 걔 뒷담화 까다 들켰는데, 어쩌라고 하면서 신경도 안 쓰더라? 내가 이렇게 잘났는데 저깟 게 뭐, 라던가. 뭐, 소진이 정도면 그럴 만도 하지." - 친구 H양
"착해. 뭐랄까, 자기 잘난 맛에 사는 애들이랑은 다르다고 해야 하나. 시원시원하니 숨기는 것도 없고... 애초에 숨기지도 못 하긴 한데, 어쨌든. 밝고, 당차고, 말하는 거 들어 보면 긍정적인 것 같고. 걔 눈에는 세상이 꽃밭일걸? 비꼬는 거 아니고, 말 그대로. 그렇지 않고서야 아무한테나 그렇게 잘해줄 수가 없지. 처음 보는 애한테도 막 말 거는 거 보고 깜짝 놀랐잖아, 진짜!" - 지인 J양
"은소진이 누구더라? 아아, 걔. 예전에 조별과제 같이 한 적 있어. 잘 아는 건 아닌데, 책임감은 있어서 좋더라. 친화력도 좋고. 자기가 조장 맡아서 속전속결로 다 끝내버렸잖아. 또? 어... 좀 감정적인 것 같던데. 과제 때문에 딱 일주일 같이 있었는데, 그 안에 걔가 웃고 울고 화내는 거 다 봤어." - 중학교 동창 L양
기타:
1. 수빈과는 소꿉친구 사이. 기억도 나지 않을 만큼 어릴 적부터 친하게 지냈고, 같은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졸업하며 둘도 없는 친구가 되었다. 고등학교까지 같이 입학하며 남몰래 좋아하는 마음만 키워 가고 있는데, 난데없이 C가 등장하는 바람에 팔자에도 없던 연적이 생겼다.
2. 손재주와 눈썰미가 좋다. 자기 자신은 물론이요, 타인에게도 어울리는 화장이나 옷을 찰떡같이 골라 주는 게 능력이자 취미. 덕분에 축제나 체육대회 등 학교 행사가 있는 날이면 누구보다 빨리 학교에 도착해 친구들의 머리며 화장을 꾸며 주는 데 열과 성을 다한다.
2-1. 그 손재주가 스타일링에만 국한되는 것은 아닌지, 손으로 하는 일이라면 대부분 평균 이상의 재능을 보인다. 바느질이며 뜨개질, 자수는 물론이요 요리와 베이킹까지.
3. 좋아하는 것은 자기 자신, 수빈, 반짝반짝한 것과 귀여운 것, 달달한 음식, 그리고 춤. 어릴 때부터 춤 추는 것을 좋아했어서인지, 지금은 엊그제 나온 신곡 안무를 며칠만에 따라 출 정도의 실력을 갖추었다. 축제나 수학여행 장기자랑, 체육대회 치어리딩 등 설 무대만 생기면 가리지 않고 참여한다. 덕분에 체력이 남들보다 좋은 편.
4. 곱게 자란 외동딸. 형제자매 없이 홀로 자라다 최근 새 식구를 들였다. 연회색 토끼로, 이름은 가을이. -
418 A (v5Kj1LhP/Q) 2020. 8. 27. 오전 1:03:33>>417 소진이 예쁘다! 일단 내 생각엔 굳이 손댈 필요는 없을 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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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이름 없음 (LE5Ri/UrSg) 2020. 8. 27. 오전 3:16:41>>416 좋아좋아 하루한번 핑퐁하되 사흘 넘기면 쫑인걸로!
경험상 좋아하는 걸 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싫어하는 거 안 하는게 이런 거에서 꽤 중요하더라고. 그런 의미에서 지뢰 있으면 알려줄래? 미리 알아두고 피해가게. -
420 이름 없음 (f71r7d84a6) 2020. 8. 27. 오전 10:10:42>>419 한번 이상 핑퐁 가능하면 그것도 나쁘지 않고! 으음 지뢰는 건방진 성격 정도? 그거 이외에는 딱히 없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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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이름 없음 (LE5Ri/UrSg) 2020. 8. 27. 오전 10:34:10>>420 흠 건방진 성격이라는 게 구체적으로 어떤 건지 알 수 있을까? 내가 자기 의사만큼은 솔직하게 표현하고 어지간해선 별로 기죽지 않는 당당한 성격을 굴리는 걸 선호해서 그게 너레더의 지뢰가 되지 않을지 염려가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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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이름 없음 (f71r7d84a6) 2020. 8. 27. 오전 10:54:39>>421 아 그정도는 괜찮아! 그냥 예의가 없다던지 버릇이 없는 정도가 아니면 괜찮거든. 혹시 너참치의 지뢰도 알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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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이름 없음 (LE5Ri/UrSg) 2020. 8. 27. 오전 11:15:36>>422 그럼 다행이네:) 나도 비슷하려나, 차도남이나 능글남의 탈을 쓴 무례한 성격 진짜 안 좋아하거든. 마초적인 것도 그 외에는 그럴만한 사이 아닌데 예고 없이 스킨십하는 거나 성희롱하는 거 성매매 일방적인 린치 정도...? 캐릭터 말고 외적인 요소로는 맥락없이 갑작스러운 전개가 지뢰고. 이 정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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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이름 없음 (f71r7d84a6) 2020. 8. 27. 오전 11:33:47>>423 좋아좋아. 그러면 나도 그렇게 알고 있을께! 그럼 좀 더 자세한 배경을 말해보자면 4년제 대학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나는 복학한 2학년 정도로 생각해두고 있어! 과 같은 경우에는 달라도 괜찮고 같아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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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이름 없음 (YK9Jbr38mw) 2020. 8. 27. 오후 1:20:41흡혈로만 식사가 가능한 뱀파이어와 피가 늘어나는 병을 가진 인간으로 돌려볼 참치 있을까?? 컾링은 hl에서 bl까지 생각중이고 배경은 현대! 분위기는 로코나 피폐나 맞출 수 있지만 내가 원하는건 로코에 가까워! 다른 설정도 좀 있으니 관심 있는 참치는 찔러주시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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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C (2x45Ww7CAY) 2020. 8. 27. 오후 6:22:36이름 : 남궁도이
나이 : 17세
성별 : 여성
외관 : 눈매가 날카로워 예민한 인상이지만 외모가 준수한 편이다. 평균보다 조금 큰 키에 마른 체형. 정확히 168cm에 몸무게는 평균. 창백하다시피 허려멀건한 피부는 건조하고 체온이 낮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머리를 잡아뜯는 버릇을 고치지 못한 터라 결이 거칠고 자주 헤집어진 모습이다. 새하얀 머리칼은 숏컷에서 막 기르기 시작한듯 애매한 길이. 흰 머리칼에 허여멀건한 피부라 보고있으면 자연스레 채도가 낮은 눈과 마주치게 된다.쌍꺼풀이 진 새카만 눈에서는 빛이라곤 찾아볼 수가 없어 서늘하다다. 인상이 좋지 않은 이유엔 꼬리가 내려간채 꾹 다문 조그마한 입술 탓도 있을 것이다. 입안이 좁으니 어쩔 수 없이 혀가 작고 짧았다. 그 탓에 발음이 뭉개지는 경우가 한두번이 아니라 그녀는 차라리 말을 적게하는 쪽을 선택했다. (치열이 고르지 않아 입을 다물고 있는 편이 좋겠다는 여동생의 말을 수령한 부분도 있다.) 하여튼 이 살점은 말할 때조차 잘 드러나지 않는데, 가끔 넋 놓거나 집중할 때는 자각도 없이 쏙 내밀어 졌다.
성격 : 주로 무표정으로 조근조근 제 할 말을 한다. 표정에 감정이 들어나거나 목소리 톤이 달라지는 경우가 손에 꼽을 정도로 무덤덤한 편이다.
다소 냉소적이며 무뚝뚝한 부분이 있어 말 붙이기 쉽지 않은 느낌이 오직 외형적인 부분 때문만은 아니지만, 알고보면 생각보다 꽤 밝은 성격에 허당이다. 자다 깨 비몽사몽인 상태로 책상 옆으로 고꾸라진다거나 윗옷을 거꾸로 뒤집어 입고 온다거나 하는 모습도 적지 않게 볼 수 있다.
기타 : 11월 12일생 전갈자리, B형.
담배, 폭력, 무단결석 등 일탈을 하진 않지만 매일 벌점을 차곡차곡 모으고 있다. 대부분 복장불량과 지각. 수업시간에는 잠든 모습이 태반, 성적도 그리 좋지 않은 편이라 학생과 선생님들 사이에서 문제아라는 인식이 있다.
본래 다니던 중학교와 먼 곳으로 진학해 온 터라 학교 주변 빌라에서 자취 중. 올해로 2살 된 메인 쿤 동거묘가 있다. 이름은 알리, 수컷이다.
작지 않은 키 임에도 불만을 가지고 있다. 평균을 훨씬 웃도는 부모님과 벌써 180이 코앞인 쌍둥이 여동생이 있어 비교적 자신이 작게 느껴지는 듯. 확실히 타고난 유전자가 그녀에게 더 큰 키를 줄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https://picrew.me/share?cd=e2o3m41fvL
>>414 >>417
지각..! 약간의 변명을 하자면 새벽에 쓰려고 했었는데 일이 생겼었어 ;ㅁ; 시트가 좀 빈약해서 미안! 바꾸거나 추가했으면 좋겠는 부분은 마음편히 말해줘!
소진이나 수빈이나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다.. 두 사람 다 특별히 변경해야 할 부분은 없을 것 같아! -
427 A (p2vNUL3eVk) 2020. 8. 27. 오후 6:28:21도이도 예쁘다!!! 괜찮아! 조금 늦을 수도 있지!! 소진주만 와서 이야기하면 어장을 파고 더 이야기 하면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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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소진주 (iKeFkSkJIw) 2020. 8. 27. 오후 6:46:19앗 도이 너무 예쁘다!! 엄청 늦은 것도 아닌데 뭐~ 괜찮아! 그럼 어장 이름이랑 처음에 넣을 문구만 생각하고 본어장 세우면 될 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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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수빈주 (fchdSLR7as) 2020. 8. 27. 오후 6:55:30어장이름은 뭐가 좋으려나. ' 서로 다른 그들의 속사정 ' ... 이런 것 밖에 안 떠오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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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로버트 E. O. 스피드왜건 (eWgxxm4r/6) 2020. 8. 27. 오후 7:58:27「누구냐?」 하고 묻는 표정이니 자기소개를 하도록 하지! 나는 참견쟁이 스피드왜건! 너희들이 걱정되어 런던의 빈민가에서부터 따라왔지!
「당신과 당신과 당신과」
「Triangular Rumble」
「Tricolore Blossom」 -
431 로버트 E. O. 스피드왜건 (eWgxxm4r/6) 2020. 8. 27. 오후 7:59:16낄끼빠빠충 스피드왜건은 쿨하게 가도록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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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전사주 (t9jfOz.6Og) 2020. 8. 27. 오후 8:19:53전사주가 갱신할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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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수빈주 (p2vNUL3eVk) 2020. 8. 27. 오후 8:21:03스피드 웨건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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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 소진주 (6ap7qN6My.) 2020. 8. 27. 오후 8:33:02고마워요 스피드왜건! 음음 다 좋긴 한데 굳이 하나 고르자면 Tricolore Blossom이 가장 마음에 든다. 수빈주랑 도이주는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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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수빈주 (p2vNUL3eVk) 2020. 8. 27. 오후 8:34:54>>434 나도 그게 좋은 것 같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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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 법사주 (CDB6j5yMow) 2020. 8. 27. 오후 8:40:32>>432 법사주도 갱신할게! 늦어서 미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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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 도이주 (2x45Ww7CAY) 2020. 8. 27. 오후 8:56:34>>434 >>435 스피드왜건이 빛을 남기고 떠났다..!!
세가지 다 너무 좋아서 결정장애가 와버렸음으로 소진주의 의견을 따를게! -
438 소진주 (6ap7qN6My.) 2020. 8. 27. 오후 9:08:57>>435 >>437 좋아 그럼 제목은 저걸로 하고~~ 다시한번 고마워요 스피드왜건! 0레스에 들어갈 문구는 뭘로 할까? 보통은 시나 소설 아니면 노래 가사에서 한 구절을 따 오는 것 같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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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수빈주 (p2vNUL3eVk) 2020. 8. 27. 오후 9:10:56>>437 >>438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나 마땅히 생각나는게 없으면 깔끔하게 시트 표시만 해도 괜찮을 것 같은데...! -
440 전사주 (t9jfOz.6Og) 2020. 8. 27. 오후 9:15:10>>436
아냐! 하나도 안늦었는걸 ㅇ///ㅇ! 그럼 가장 먼저 짜올 건 시트일까?! 개인적인 부탁이지만 시트는 최대한 간략화 되어있으면 좋겠는데, 혹시 법사주는 괜찮을까...? -
441 소진주 (6ap7qN6My.) 2020. 8. 27. 오후 9:26:34>>439 그렇게 해도 괜찮겠네! 도이주 의견까지 들어 보고.. 정해지면 본어장은 내가 세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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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법사주 (CDB6j5yMow) 2020. 8. 27. 오후 9:26:36>>440
고마워!^-^ 근데 괜찮긴 한데 내가 간략화된 시트는 처음 써봐서 전사주의 시트를 먼저 보고 참고하는 식으로 해도 될까? 나이도 그렇고 혹시 내가 생각해뒀던 설정 바꿔야할게 있는지 확인해보고 싶기도 해서! -
443 수빈주 (p2vNUL3eVk) 2020. 8. 27. 오후 9:28:00>>441 그래주면 고맙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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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전사주 (t9jfOz.6Og) 2020. 8. 27. 오후 9:33:36>>442
앗, 간략화란게 막 거창한 건 아니고 이름, 나이, 성별, 외형, 특징 정도로 줄였으면 해서였어! 막 많은 걸 당장 정해두기 보다는 진행하면서 차차 정해나가고 싶어서! 그럼 이렇게 되려나?
이름 :
나이 :
성별 :
외형 :
특징 :
나도 오늘 안에, 늦으면 내일까지 적어오도록 할게!! X) -
445 법사주 (CDB6j5yMow) 2020. 8. 27. 오후 9:39:46>>444
아 그런 뜻이었구나. 좋아! 나도 진행하면서 설정들이 바뀌고 그럴수도 있을것 같아서 차차 정해나가고 싶었거든ㅋㅋ 나도 아마 비슷하게 시트 가져올수 있을것 같아! 오늘 아니면 내일까지 가져올게!^-^ -
446 도이주 (In.8DYCtno) 2020. 8. 27. 오후 9:45:45>>441 예쁜 문장은 본스레를 돌리면서 공유해주고 싶으면 공유하고 수빈주 말대로 0레스는 그냥 깔끔하게 하는 편이 좋을 것 같아!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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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소진주 (6ap7qN6My.) 2020. 8. 27. 오후 9:50:28그럼 0레스엔 깔끔하게 시트 표시만 하는 걸로! 본어장 금방 세워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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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소진주 (6ap7qN6My.) 2020. 8. 27. 오후 9:57:15본스레 도착! situplay>1596241338>0
다들 시트 올려 주길 바래~ -
449 수빈주 (p2vNUL3eVk) 2020. 8. 27. 오후 10:39:52>>448 일단 나도 올려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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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이름 없음 (LE5Ri/UrSg) 2020. 8. 27. 오후 10:56:22>>424 아 맞다 참 나 플러팅도 안 좋아해. 그 왜, 막 아무한테나 애매하게 오해살만한 빈말 하고 다니고 그러는 거 있잖아. 연인같이 그럴 만한 사이일 땐 상관없는데... 딱 요정도! 게다가 더 있어도 불편할 땐 즉각 말하는 편이니까 괜찮을거야😉
오호 그렇구나. 그럼 음대나 미대말고 보통 대학교같은 거 생각하고 있는 거 맞지? 생각하고 있는 과 있어?
아 그리고, 캐릭터 짤때도 서로 취향 반영해서 짜면 어때? 캐릭터가 취향이어야지만 몰입이 되더라고. 아, 못 굴리는 캐릭터성이나, 이런캐 좋다 하는거 있음 미리 말해줘도 좋고! -
451 수빈주 (p2vNUL3eVk) 2020. 8. 27. 오후 10:58:20>>448 소이 시트 우리가 옮겨놓아도 괜찮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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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이름 없음 (f71r7d84a6) 2020. 8. 27. 오후 11:34:21>>450 나도 플러팅캐는 잘 못굴려서 괜찮아! 음대나 미대도 상관없고 그냥 대학교라는 범주 안에만 있으면 괜찮아. 나는 이공계열로 생각하고 있어!
취향 반영하는건 난 찬성이야! 못 굴리는건 뭔가 딱하고 짚이는건 없어서 ... 어떤 캐릭터가 취향인지 말해주면 거기서 내가 힘든걸 말해줄께. 나는 흔히 쿨데레? 라고 하는 관심없는척 하면서 챙겨주고 그런 성격만 아니면 괜찮아. -
453 이름 없음 (tRiH2QcYJM) 2020. 8. 28. 오전 12:00:06>>425 아직 구하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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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전사주 (BNaWvyAY5c) 2020. 8. 28. 오전 1:49:20이름 : 강 지우 [전사123]
나이 : 22
성별 : 남
외형 : 186cm의 장신에 골격이 넓어 한층 덩치가 커보인다. 손이나 발도 큼직한데 반해, 얼굴선은 얇다. 평소에 힘없는 표정만 짓고다녀서 그런 걸지도 모른다. 정리되지 못한 검은 머리카락은 고무줄로 묶고다니고, 앞머리는 방해되지만 않게 길러두었다. 본인이 대충 자르는 탓에 머리카락 길이는 들쭉날쭉이다. 눈 밑엔 다크서클이 짙게 깔려있고, 칙칙한 분위기를 풍긴다. 왼쪽 눈가 밑에 은색 피어스 2개, 오른쪽 입술 위아래로 같은 피어스를 하나씩, 그리고 양쪽 귓가엔 검은색 위주의 피어스가 가득하다. 옷은 항상 편한 트레이닝복 아니면 밋밋한 후드 뿐이다. 모자랑 마스크는 자주 챙겨 쓰고다닌다.
특징 :
[사회부적응자]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사람을 대하기 힘들어한다. 처음은 잦은 전학, 다음은 하나뿐인 중졸 누나의 ㅈ밥으로 보이지 말라는 조언, 마지막은 뒤틀려버린 게임 속 인간관계로 인한 불신으로 이어진다. 겨우 갈 수 있는 곳은 편의점 정도 뿐이고, 게임 속에선 투구를 쓰면 조금 나아지는 모양이다. 그럼에도 그의 세계는 방구석, 그리고 게임 속 뿐이기 때문에 사회성은 부족한 채이다. 심하면 환각, 환청까지 느끼는 모양.
[전사 랭커]
비공식적인 PVP 랭커 순위에 들어있다. 먼저 나서서 PVP를 거는 일은 없지만, 채팅도 말도 잘 안하는 전사를 종종 파티 내에서 뒷통수치려는 무리를 몇 번이고 잡아낸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심플한 직업에 비해 게임 센스가 높은 편이라 탱킹도, 딜러도 맡을 수 있는 모양. 주력은 흑색 대검이다.
[이면]
단 것을 좋아하는 애기입맛에 귀여운 걸 좋아한다. 하지만 이미 자신은 그런 걸 좋아해서도 안된다는 피해망상이 존재한다. 쉽게 외면해버리는 이유는 다른 사람들의 시선에 이미 주눅이 들고 시작하기 때문.
# 올리고 갈게! 좋은 밤 되길! -
455 이름 없음 (GUZSgnaff.) 2020. 8. 28. 오전 6:18:14>>452 그럼 다행이네!:) 쿨데레랑 아까 요전에 말해준 무례한 타입까지 노취향이구나, 오케이 접수!
그럼 혹시 조신한 남캐 굴려줄 수 있을까? 좀 더 풀자면 후배에게도 성인 대 성인으로 예의바르고(초면에 말 놓거나 오빠가~ 이런 소리 안 하고...) 정중하고 상식인이고 배려할 줄 알고, 그러면서도 마냥 물렁하지만은 않고 단호할 땐 단호했으면 좋겠어. 친해지는 것도 초면에 와다닥 다가오는 거 말고 서서히 친해질만한 일을 겪으면서 친해지면 좋을것 같아!😊
내 캐릭터는 인싸는 아니지만 웬만하면 의사소통이 매끄러울 정도로는 사교적이고 예의바른데, 친해져서 같이 있는 게 편해지면 하이텐션이 되고, 순둥하게 생겨서 만만하게 보이는 일이 잦지만 절대 호락호락하지 않아서 할말은 꼭 해야 직성이 풀리는 말티즈같은(?) 아이로 생각하고 있는데 어떨까? 학과는 뮤지컬이나 실용음악 아니면 작곡과로 생각하고 있어:) -
456 이름 없음 (bUmFYI29BI) 2020. 8. 28. 오전 10:42:07>>455 그정도는 잘 굴릴 수 있을 것 같아! 조금 긴장하고 있었는데 다행인걸. 그리고 나도 그 정도의 캐릭터는 문제는 없을 것 같아. 허용 가능한 스펙트럼이 꽤나 넓은 편이라서!
나 같은 경우에는 이공계열로 생각하고 있었거든. 너참치의 아이가 예체능계열이라면 만나기 위해서 접점이 필요할 것 같은데 ... 동아리나 교양 수업이 가장 좋을 것 같기는 한데 어떻게 생각해? -
457 이름 없음 (GUZSgnaff.) 2020. 8. 28. 오후 1:08:40>>456 그럼 다행이네😊
확실히 이공계와 예체능은 엮으려면 아이디어를 내야겠네. 꼭 초면이 아니어도 괜찮다면 원래부터 아는 사이면 어떨까? 고등학교 때 같은 학교였거나, 아니면 아주 어릴 때 나이차가 있어도 소꿉친구였던거지. 경험상 안면이 있고 어느정도 양념을 친 과거사가 있으면 엮기 편하더라고, 예를 들어서 도움을 받았다던지 좋아했었다던지 다퉜거나 오해가 있어서 불편한 사이라던지? -
458 이름 없음 (bUmFYI29BI) 2020. 8. 28. 오후 2:09:35>>457 오 그것도 괜찮네 :D 고등학생때 같은 반이었던게 가장 괜찮다고 생각해! 반장 부반장이었다던가, 아니면 옆자리에 항상 같이 앉았던 사이라던가.
좋아했던 사이도 괜찮고, 서로 긍정적이었던 감정이면 좋겠는걸. 살짝 오해가 있는건 괜찮을 것 같기도 하고. -
459 법사주 (Ul56OHswN2) 2020. 8. 28. 오후 2:20:36이름 : 주 미래
나이 : 22
성별 : 여
외형 : https://picrew.me/share?cd=4J3TnIfDdD
작은 계란형의 얼굴형을 가지고 있으며, 풀어내리면 의외로 꽤 긴 연갈색의 머리카락을 하나로 높게 묶고 있다. 숱도 많고 곱슬기가 강해서 그런지 풍성한 옆머리나 뒷머리가 살짝 구불거린다. 5:5로 가른 앞머리의 아래에는 끝이 약간 각진 둥그런 모양의 쌍커풀 진 눈매가 있고, 갈색 눈동자가 있다. 작은 고양이입과 작은 코. 거기에 152cm라는 작은 키와 작은 체구까지 더해져 전체적인 인상은 '작고 귀엽다.'로 대부분 요약되었다. 하지만 그녀 자신은 이에 대해서 외외로 크게 신경쓰지는 않...는 것 같으면서도 약간은 신경쓰고 있는지, 오버핏 티셔츠나 키높이 운동화, 키 큰 게임 캐릭터 생성 등 알게 모르게 이곳저곳에서 키에 관련하여 나름대로의 포부(?)를 실현 중이다.
특징 :
[캐릭터 닉네임]
게임 속 캐릭터는 법사이며, 닉네임은 '법사 에루투프'. 보통은 줄여서 '에루' 님, 혹은 그냥 '법사'라고 불리운다. 닉네임은 이름(미래-Future)의 철자를 거꾸로 하여(Erutuf) 지었다.
[게임 방식]
게임 실력이 좋다기보다는 게임 센스가 좋은 편이다. 주로 딜러들이 활약할 수 있게 서포트를 한다거나 딜을 넣을 타이밍에 눈치껏 같이 딜을 넣는 식의 게임 플레이를 보여준다. 주로 사용하는 마법은 불이나 폭발 쪽. 그러나 다른 마법도 어느 정도는 사용 가능하며, 최근에는 힐러 역할도 연습 중이다. PVP는 좋아하지 않는다.
[음료 습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자주 마신다. 사실은 예전에 사랑했던 사람이 좋아하던 음료를 따라서 마시다보니 습관으로 굳어진 것이다. 원래는 쓴 것을 잘 못 먹었지만 이제는 쓴 맛에 익숙해졌다.
[가족 관계]
부모님과 4살 어린 남동생이 한 명 있다.
[약한 몸]
체력과 면역력이 약해 감기같은 자잘한 병에도 종종 걸리며, 한번 감기에 걸리면 오래 가는 편이다. 가끔씩 게임에 며칠간 접속하지 않는 때가 있는데, 대개 이런 이유 때문이다. 상처나 멍도 쉽게 나고는 한다.
#이름이 궁금했었는데 지우였구나. 키 크고 덩치 좋은데 단 거 좋아하고 그런 모습이 너무 귀여워 ㅋㅋㅋ 안타까운 면도 있지만...
#나도 시트 완성해서 가져왔어!^-^ 그럼 이제 어장 제목이랑 첫번째 레스에 쓸 말 같은거 얘기하면 될까? -
460 이름 없음 (GUZSgnaff.) 2020. 8. 28. 오후 10:15:05>>458
좋아했던 사이라... 그건 좀 사전에 이야기를 하고 정해야 할 것 같네. 일단 너참치 아이는 학창시절에는 어떤 아이였을까? 내 캐는 학창시절에는 의외로 소심했거나, 변한 거 없이 웃는 얼굴로 하나도 안 지는 타입이거나 둘중 하나일 것 같아. 전자의 경우 소심한 성격을 빌미로 남자아이들의 괴롭힘 대상이 되었을수도 있겠네(학교폭력에 트리거가 있다면 이부분은 뺄 수 있어!) -
461 이름 없음 (5DylF6473s) 2020. 8. 29. 오전 1:19:22>>460 내 캐 같은 경우엔 학창시절엔 쾌활한 성격에 리더쉽도 있어서 항상 무리의 중심에 있는 아이야. 모두와 두루두루 친하게 지내려는 기질이 강해. 반대로 대학에 오면서 조용하게 지내고 있어. 만약에 너참치의 아이가 괴롭힘을 당하고 있었으면 자연스럽게 얘기를 걸면서 친해지려고 하지 않았을까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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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 이름 없음 (S168yfZ/OE) 2020. 8. 29. 오전 2:47:03>>425 뱀파이어X인간으로 일댈 할 참치 한번만 더 찾아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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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 이름 없음 (mOjth.vh5I) 2020. 8. 29. 오전 2:53:47>>461 과거의 아싸가 준인싸가 되고 과거의 인싸가 준아싸가 되는구나, 맛있다.(?)
근데 어떤 이유로 말을 걸고 친해지려고 한 걸까? 과거의 내 아이는 아싸 오브 아싸에 주로 남자애들에게 괴롭힘을 당해서 남자는 일단 기피대상에 인싸가 자기같은 아싸한테 다가오는 상황 자체가 되게 수상쩍고 의심되고... 그런 느낌일 것 같거든.
그래서 이를테면... 관심사가 같거나, 내 캐가 하는 무언가(연주라던지, 작곡이라던지...)에 관심을 가지고 다가온다거나 하면 좀더 수월하게 경계를 풀지 않을까 싶어! 친해지기도 쉬울 것 같고 말야:> -
464 전사주 (7R3B.Qc.Q6) 2020. 8. 29. 오전 10:53:16>>459
#어헉 약속 때문에 늦어서 미안해 ;ㅡ; !! 귀여워해줘서 고마워ㅠ 법사도 너무 귀엽다 키 작은 거 엄청 신경쓰고 있었구나 ㅋㅋㅋ 처음에 지우가 놀랄만 했겠다! 그리고 고양이상도 너무 좋아ㅜ 취향 너무 잘알아...!
#좋아! 제목이랑 첫레스...앗, 각자 하나씩 맡아서 가져올까? ㅋㅋㅋ 법사주는 제목이랑 첫레스, 둘 중에 어느거 맡고싶어? -
465 이름 없음 (IVI/xbKMEE) 2020. 8. 29. 오전 11:52:30>>463 맛있다니 ㅋㅋㅋㅋ 아마 그런 상황 자체를 보고싶지 않아서 일부러 말을 걸려고 했을꺼야. 자기가 무리의 중심이라는걸 충분히 자각하고 있어서 필요할땐 그런 지위를 써먹을 수 있는 아이였으니까.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관심이 생겼으니까 그렇게 다가가려고 했던거겠지! 의외로 양지의 사람들이 음지에서 일어나는 일을 알아채는게 좀 힘들다, 라고 생각하거든.
계기 자체는 우연히 집에 가는 길이 같다는걸 알게 되고 난 이후가 어떨까? 그래서 누구일까 싶어서 관심을 갖게 되고, 그 아이가 뭘 좋아하는지 대충 알게 되어서 말을 걸게 되는? -
466 법사주 (Lk.78SotrE) 2020. 8. 29. 오전 11:56:57>>464
#괜찮아! 취향이라니 다행이다!^-^ 키 작은거 별로 신경 안 쓴다고 하려다가 신경쓰는게 더 재밌을것 같아서 은근히 신경쓰는 쪽으로 갔어 ㅋㅋㅋ 처음에 지우랑 미래랑 서로 엄청 크고 엄청 작아서 놀랬을거 생각하니 너무 귀여워 ㅋㅋㅋㅋ
#앗, 그럼 내가 첫레스를 맡아도 될까? 그 전에 물어보고 싶은게 있는데, 지우주는 혹시 hl 연애 요소까지 생각하고 있니? 그렇다면 첫레스도 그런 느낌으로 찾아볼까 하거든! -
467 전사주 (7R3B.Qc.Q6) 2020. 8. 29. 오후 1:04:50>>466
#서로 (엄청크다) (엄청작다) 이 생각 하고있었겠네 ㅋㅋㅋㅋㅋ 완전 웃기다
#아, 이부분을 좀 많이 고민해보긴 했는데...법사주가 게임에 관해선 잘 모른다고 하기도 했고, 적응해나가는 겸 HL 요소는 넣더라도 천천히 넣으면 되지 않을까 싶어 ㅇ0ㅇ 자연스러운 이끌림이 있더라도 서로 딱히 의식하지 않는 정도? 가 적당한 거 같고!
#그럼 나도 그런 느낌에 맞춰서 점심을 챙겨먹으며 제목을 가져올게! 점심 맛있게 먹어! X) -
468 법사주 (Lk.78SotrE) 2020. 8. 29. 오후 2:21:02>>467
#아 귀여워 너무 웃겨 ㅋㅋㅋㅋㅋ
#hl 요소는 천천히 넣기로 하고 지금은 일단 그 정도로? 알았어! 배려해줘서 고마워^-^
#점심은 맛있게 먹었을지 모르겠네! 나도 점심 먹고 적당히 몇 개 찾아봤는데 아래 중에서 혹시 가장 마음에 드는게 있니?
월요일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월요일
나의 일주일
이 리스트가 당신에게 선물이 될 수 있을까요
<화요일, 장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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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매달리다시피 함께 걸었다.
행복해지고 싶은 마음이 있는 한 괜찮은 거야.
<이런 이별-1월의 저녁에서 12월의 저녁 사이, 김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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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오면 천천히 눈을 감았다.
여기서 네가 살고 있구나.
깜빡임도 없이.
내 인생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깜빡임, 이장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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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믿기 시작했다.
단 한번도 내 인생을 책임져줄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불현듯 나타난
네가 내 인생의 자전축이 되어 내 생을 굴리니까.
<자전축, 백가희> -
469 이름 없음 (mOjth.vh5I) 2020. 8. 29. 오후 4:44:31>>465 그렇구나. 말을 건다면 어떻게 걸었을까?
이게 중요할 것 같은게, 내 캐가 현시점에서는 자존심과 자존감이 균형을 이루긴 했지만 과거에는 자존심은 높고 자존감은 살짝 낮은 타입이었을 것 같거든.
그래서 너 참치 아이의 태도나, 상황적 맥락에서 아 얘가 날 동정하는구나 지금? 이렇게 생각이 들면 피할 테고, 의중을 알 수 없다면 그냥 경계하고 피하지 않을까 싶어서 말야. 그러면 우호적인 선관계는 어려울 것 같고...
그래서 요는, 너참치 아이가 친해지고자 할 때 속이 투명하게 보이고, 그래서 보이는 의도가 불쌍하다, 가 아니라 친해지고 싶다, 라면 내캐가 경계를 풀기 쉬울 것 같아:) -
470 이름 없음 (IVI/xbKMEE) 2020. 8. 29. 오후 6:25:47>>469 집에 가는길에 말을 걸었을꺼야. 먼저 찾아가서 말을 걸 정도로 사교성이 있지는 않으니까. 그리고 불쌍해서, 라기 보다는 자기가 그런 상황이 보기가 싫어서라는게 이유야.
집에 가는 길에 자주 보이니까 친하게 지내면서 등하교를 같이 하면 어떨까? 하면서 관심을 갖게 되었다가 괴롭힘 당한다는 사실을 알고 먼저 용기내서 말을 걸지 않았을까 싶어. -
471 상황극이 하고싶어요.. (/0g1.kYl7M) 2020. 8. 29. 오후 7:13:40나무 오랫동안 상황극을 안했더니 금단증상이 옵니다.
아무 상황극이나 하고싶어요.. 아무나 말좀 걸어줘요.. -
472 전사주 (7R3B.Qc.Q6) 2020. 8. 29. 오후 8:48:18>>468
#휴 퇴근하고 왔어! 다 좋은데, 2번째가 특히 마음에 든다! 어딘가 아슬아슬한 느낌도 있는 거 같고, 둘이 같이 걷는 모습이 연상되서! 예쁜 글귀들 많이 가져와줘서 고마워!
#스레 제목은 이것저것 생각해봤는데, 역시 [게임 이론]이 마음에 들어! 둘이 플레이하는게 RPG 게임이기도 하고, 서로가 추구하는 이득과 상황을 떠나서 서로를 위해 성장하는 모습을 보고싶거든 ㅎ_ㅎ! -
473 법사주 (Lk.78SotrE) 2020. 8. 29. 오후 9:29:39>>472
#퇴근 축하해!^-^ 사실 나도 2번째가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통한 것 같아서 신기해 ㅋㅋㅋ 그럼 2번째로 하자!
#서로를 위해 성장하는 모습 너무 좋다 ㅜㅜㅜ 나도 그 제목 마음에 들어! 지우주도 제목 생각해줘서 고마워!
#그럼 이제 스레를 세우고 거기서 더 얘기해볼까? -
474 전사주 (7R3B.Qc.Q6) 2020. 8. 29. 오후 9:32:58>>473
#응응 좋아! 지금부터 얼른 씻고올건데 혹시 스레 세워줄 수 있을까!? 금방 다녀올게! -
475 법사주 (Lk.78SotrE) 2020. 8. 29. 오후 9:57:12>>474
#스레 세웠어! 아래로 와줘!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1388 -
476 이름 없음 (GDR/fCCho6) 2020. 8. 29. 오후 10:22:23>>471 아무거나가 제일 까다로운걸요. 성향이나 좋아하는 장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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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 이름 없음 (/QyK/IjrgE) 2020. 8. 30. 오전 2:34:38>>470 집가는 길이 같으니 친해져볼까 -> 괴롭힘 당하는 걸 알게됨 수순이었구나, 오케이! 사실 말을 걸고 친해지려는 이유가 괴롭힘 때문인 것 같은 게 좀 걸렸거든. 이후에는 너도 이 쪽으로 가니 그래 너도? 식으로 대화가 트였으려나?
근데 약간 궁금한게, 지위를 써먹는다 했는데 어떻게 해서 써먹었을까? 무리의 중심에 있는 아이와 단순히 이야기 좀 하고 지낸다고 괴롭히던 애들이 물러갔을 것 같지는 않아서 말이야. (그냥 관계없이 하던대로 하지 않았을까...) -
478 이름 없음 (JW0ll02kAA) 2020. 8. 30. 오후 1:43:01>>477 나 여기로 가면 있는 어디어디 사는데 넌 어느쪽에 살아? 이런 주제로 처음엔 시작하지 않았을까 싶어. 그래서 조금씩 대화 주제를 바꿔가지 않았을까!
으음 내가 중고등학생을 자주 보기도 하고 학생시절에 봤던 것도 있었는데 자기들보다 좀 더 영향력 있는 아이라고 해야하나, 예를 들어서 반장 같은 애들이 좀 말 걸고 챙겨주고 그러면 점점 건드리는 빈도가 줄어들더라고. 물론 정말 독하게 괴롭히는거면 그런건 신경도 안쓰는데 그 정도는 아닌 것 같아서.
그런 사실을 잘 알고 있어서 자기가 일부러 지나갈때 마주치면 말도 걸고 하면서 자연스럽게 존재감을 끌어올린다고 해야할까? 그런거지. 막 괴롭히는 애들을 왕따 시킨다 그런건 아니야. -
479 이름 없음 (/QyK/IjrgE) 2020. 8. 30. 오후 5:30:07>>478 사실 독하게 괴롭히는 쪽을 생각하기는 했는데, 그럼 이야기의 초점이 과거로 쏠릴 수 있으니 적당히 저열하고 음습하고 유치한 선에서 그쳐서 차차 줄어들게 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 그럼 이런 과정을 거쳐서 자주 노는 친구사이였다 하면 어때? 단 둘이서보다는 너 참치 아이의 친구들이랑, 내캐의 아싸친구들 중 좀 덜 아싸인 편인 친구까지 껴서, 어디 놀러갈 때 끼곤 했다는 식으로. 둘만의 접점을 만든다면 서로 뭘 좋아하는지 알게 되는 과정에서 공통으로 좋아하는 뭔가가 있었다거나?(좀 마이너한 가수나 밴드나... 그런거?)
그리고 더 정할 게 없다면 슬슬 시트를 짜면 어떨까 싶은데, 그 이전에 미리 알려두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적자면,
얘기하면서 감이 왔을지 모르겠지만 나는 주접보다는 불편한 거, 개연성이 괜찮은가 싶은 것 등, 마음에 걸리는 부분을 솔직하게 트고 이야기하는 걸 더 좋아해. 그래서 일대일 하는 동안 막 열렬하게 주접을 부리는 일은 없다시피 할거고, 일상 도중에 오너로서 이 부분이 좀 불편하다거나, 부자연스러운 것 같으니 고쳤으면 한다거나 하는 이야기를 자주 할 수 있어. 이 부분이 불편하다면 얼마든지 말해줬으면 해:) -
480 이름 없음 (/QyK/IjrgE) 2020. 8. 30. 오후 5:32:44+아, 그리고 불편한 거, 부자연스러운 거 등 고쳤으면 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는 나 쪽에서도 환영이야! 그런 거 이야기하면서 조율하는 게 편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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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 이름 없음 (JW0ll02kAA) 2020. 8. 30. 오후 5:38:01>>479 좋아 그럼 그런 관계 정도로 하자! 집에 가는 길은 단 둘이 있는 경우도 있었겠지만 노는 것 자체는 여럿이서 노는게 더 일리 있으니까. 학교 생활이라는게 그렇기도 하고~~ 좋아좋아. 아 혹시 외형적으로 원하는게 있으면 시트에 반영할께! 나는 딱히 없으니까 원하는대로 해도 괜찮아.
그리고 나는 뭐든 괜찮아. 아직까지 불편한건 없고 아무래도 텀이 느릴테니까 이것저것 잡담보다는 그런 얘기를 나누는걸 선호하기도 해! 나도 개연성은 중요시 여기는 편이고. 그럼 시트를 짜와보자! 이름 성별 나이 외모 정도만 공통으로 잡아두고 나머지는 자유롭게 서술해서 정리하는건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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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 이름 없음 (/QyK/IjrgE) 2020. 8. 30. 오후 8:01:26>>481 그럼 다행이네:) 외형적인건 화려하기보다는 단정하게 생기면 좋을 것 같아, 개상이든 고양이 상이든?
그러는 게 좋겠다, 거기에 더한다면 성격 정도? 그러면 시트는 내일이나 모레 안으로 가져올게!;) -
483 이름 없음 (/QyK/IjrgE) 2020. 8. 30. 오후 9:57:38>>481 아 맞아, 얘기하던 거 쭉 훑다가 문득 궁금해졌는데... 너참치 아이가 내캐한테 말을 걸고 하는 게 동정심이 아니라 그냥 내캐가 괴롭힘당하는 걸 보는 게 싫어서 라고 했었는데, 왜 그 상황이 보고 싶지 않았던 걸까?
원래 내가 생각한 정도로 폭행까지 동반한 괴롭힘이라면 모를까, 너레더가 처음에 생각한대로 극심하지 않은 괴롭힘이라면 보고 싶지 않으니 저 애를 도와야겠다! 할 이유가 나로서는 동정심밖에 생각이 안 났거든. 집에 가는 길이 같이 가는 정도의 접점이 있어도 친한 건 아니었고 말이야. -
484 이름 없음 (SGmhf6S1/I) 2020. 9. 1. 오전 3:14:03>>462
호옥시 지금 찔러봐도 가능할까? 로코물에 끌려서! -
485 이름 없음 (cHhaSHiejU) 2020. 9. 1. 오전 4:23:31>>484 세상에 물론이지! 원하는 설정 따로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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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 이름 없음 (SGmhf6S1/I) 2020. 9. 1. 오전 10:49:00>>485
원하는 설정이라! 따로 있다 할 정도로 거창한건 없지만... 그래도 나름 뱀파이어가 나오는데 아~주 약간의 비일상적인 요소가 있는지가 궁금해! 맴매 한대에 우주까지 날아갈 기세로 튕겨져나간다거나 연어를 잡아서 그자리에서 베어그릴스 해버린다던가?
물론 캐릭터의 설정만 그렇게 깔고가는 것일뿐 지극히 평범한 일상도 완전 오케이지만! -
487 이름 없음 (iH9OVibucc) 2020. 9. 1. 오후 12:31:46>>483 아고고 최근에 좀 바빠져서 확인을 못했었네 ... 우선 동정심이라기보단 그런 상황 자체가 싫은거라고 해두면 될 것 같아. 만약에 두명이 싸우는데 그런 싸우는 것 자체를 보고 싶지 않아서 둘과 별로 친하지 않은데도 말리는, 그런 것과 비슷하다고 말해주면 될까? 내 아이 같은 경우에는 어릴때는 약간 이상주의적인 경향이 있었기에 아, 내 주변 혹은 우리 반에는 그런 일이 없겠지. 하고 낙관적인 태도를 견지하던 것도 있었어. 그렇기에 그런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챈 다음에는 아예 그 상황이 보기 싫어진거고. 이 정도면 답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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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 이름 없음 (gz7bd0uMNI) 2020. 9. 1. 오후 1:25:10>>486 비일상적 요소라! 설정이 설정이니만큼 일상 중에 나올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을거 같아! 내가 생각한 배경을 약간 설명하자면 뱀파이어와 인간이 서로 합의하에 공존하는 세상이거든. 그래서 너참치가 생각하거나 원하는 비일상적 요소도 얼마든지 있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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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 이름 없음 (uqTBfGjvxc) 2020. 9. 1. 오후 1:40:51>>488 뱀파이어&인간이 합의하에 공존하는 세상이라면 아얘 가능성이 없지는 않은가보구나! 물론 정말 그정도로 오버액션을 할진 미지수지만...
아, 그럼 포지션 말인데 참치가 hl bl가능이라고 했던걸로 봐선 남캐러인거 같은데 내가 제대로 이해한 거려나! 그리고그리고... 누가 뱀파고 누가 인간일까! 난 어느쪽이든 가~능이지만! -
490 이름 없음 (gz7bd0uMNI) 2020. 9. 1. 오후 2:01:23>>489 극의 재미나 상황을 위해서 있을 수도 있는 요소라고 생각하면 될거같아!
포지션이라면.. 처음엔 남/여캐 다 가능할거 같아서 bl까지 범위에 넣긴 했는데 지금 컨디션으로 남캐를 하면 엄청난 캐붕이 되거나 이도저도 안될거같아서... 그런 사정으로 지금은 여캐러야ㅠ 컾링도 hl이구! 뱀파/인간인 쪽은 나도 둘 다 가능인데. 혹시 좀더 끌리는 쪽 있어?? -
491 이름 없음 (WmVkU5gDlU) 2020. 9. 1. 오후 2:59:15>>487 그랬구나. 음, 사실 어제부터 주고받은 이야기들을 쭉 읽으면서, 그리고 이번 답변을 읽고 나서 느낀건데, 내가 바라는 그림하고 너참치가 바라는 그림하고는 거리가 있는것 같더라고. 그러니 이쯤에서 마쳤으면 해. 짧은 시간이지만 수고 많았어. 잘 맞는 파트너 찾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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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 이름 없음 (iH9OVibucc) 2020. 9. 1. 오후 3:11:13>>491 앗 그래! 너참치도 수고 많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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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 이름 없음 (1N1iMUAj66) 2020. 9. 1. 오후 4:00:48>>490 헉, 그랬었구나! 컨디션 조절 안되면 큰일나지! 상판도 좋지만 현생 챙기는게 우선인 법이야~
한가지 걱정이 있다면 난 상판 뛰면서 남캐를 굴려본적이 없어서 hl로 간다면 역할을 제대로 소화해낼 수 있을지 고민이네... 왠지 중성적인 느낌이 될거 같고!
게다가 방정맞을 정도는 아니지만 약간 엉뚱한 느낌의 캐릭터만 생각나는지라 그런 느낌의 뱀파 or 인간 캐릭터를 참치가 좋아할지! -
494 이름 없음 (gz7bd0uMNI) 2020. 9. 1. 오후 6:12:26>>493 앗 그렇구나.. 내가 남캐할 컨디션이 되어있었으면 좋았겠는데 ㅠㅠㅠㅠ 너참치가 생각나는 캐릭터로는 왠지 나도 잘 못 돌릴거 같다... 로코보다 찐텐 친구사이로만 티키타카 정도로 끝일거 같은데 그건 좀 많이 아쉬울거 같구 ㅠㅠ 모처럼 찔러준 건 고맙지만 이 인연은 여기까지인거같다 친절한 참치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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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 이름 없음 (pMY6n05hus) 2020. 9. 3. 오전 4:10:5020대 초중반과 30대 초반으로 썸썸하게 돌려볼 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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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 이름 없음 (lHknyw8xk.) 2020. 9. 4. 오후 10:38:49>>495 어떤 상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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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 이름 없음 (HxOBEoutak) 2020. 9. 8. 오전 2:32:09대학교 캠퍼스 커플로 돌려볼 참치 있을까~~ HL 이고 나는 남캐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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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 이름 없음 (b/DBG8LBNs) 2020. 9. 14. 오전 2:26:06로맨스 일댈이 하고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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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 이름 없음 (PHuqmrJShM) 2020. 9. 16. 오후 10:57:50할리우드 배경으로 스크린 안밖으로 반전이 있는 두사람으로 돌려볼사람?
둘이 부부인데 작품속에서는 적이라던가 쿨한 캐와 정렬적인 캐가 스크린밖으로 나오면 사실 정반대라던가 -
500 이름 없음 (rk8NZJCn8k) 2020. 9. 17. 오후 7:04:45bl로 1:1 돌려볼 상대 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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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이름 없음 (stTyXmJK6Q) 2020. 9. 17. 오후 7:52:55✨ 백합 집착물 ✨ 하고싶다! 쌍방이여도 좋고 일방이여도 좋고.. 가벼운 로코물이어도 괜찮고 제대로된 피폐물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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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 이름 없음 (cx2iaSantk) 2020. 9. 19. 오후 5:30:40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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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 이름 없음 (pC7bulwP6w) 2020. 9. 20. 오전 12:51:36뱀파이어와 헌터에 느와르 배경으로 1:1:1:1 정도로 돌려볼 참치 있으려나? :3c 뱀파이어와 헌터 비율은 상의 하에 조정할 생각이지만 지금은 기본적으로 2:2 정도로 생각하고 있고, 나는 일단 뱀파이어캐 생각하고 있기는 한데 헌터도 문제는 없다!
내가 1:1은 거의 처음 해봐서 빡시게 할 생각은 없으니까 편한 마음으로 와줘! -
504 이름 없음 (OFp2iRo.Ik) 2020. 9. 20. 오후 7:46:15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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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이름 없음 (js/UkWwsOo) 2020. 9. 20. 오후 11:26:52초능력자 배경으로 일댈 돌려볼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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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 이름 없음 (TV7sSGTLng) 2020. 9. 20. 오후 11:49:56헉 초능력자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내가 자신이 없네... 미안... -
507 이름 없음 (8mF9vUPJ1Y) 2020. 9. 20. 오후 11:56:28>>506 아냐 괜찮아... 그럴수도 있지... 그래도 저 배경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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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8 이름 없음 (YzR83f.DNs) 2020. 9. 21. 오전 12:12:08초능력 있는 히어로 빌런 세계관으로 해서 빌런에게 코꿰어버려서 결국 빌런 측으로 넘어오는 히어로 이야기 돌려볼 사람 있을까? 한다면 내가 빌런 측을 하고 싶고 아마 세계에 유명하고 잘 알려진 예술가였다가 모종의 사건으로 능력의 2차 각성을 하면서 빌런이 된 아이야. 능력은 사람을 홀리는~ 인어나 세이렌이 생각나는 종류고. 성향은 hl>=gl이고 나는 일단 여캐러야.
일단 바쁘긴 한데 해보고 싶어서 던지는 거라서 일상 텀이 일주일에 2~3번 정도로 느려도 괜찮을 사람이었으면 좋겠어. 대신에 썰이나 생존 신고 정도는 이틀에 한 번 정도는 꼭 할 생각이고, 이왕이면 상L 가능한 파트너 구해. 요즘에는 일반 상황극 돌리기가 너무 부담되더라고...이 모든 조건에도 괜찮다 싶으면 찔러줘~ -
509 이름 없음 (uDKrmf6c46) 2020. 9. 21. 오전 12:19:24>>508
자기전에 매력적인걸 봐서 찔러보고 싶어졌어! 괜찮다면 내일 제대로 이야기 해볼래? -
510 이름 없음 (kRTSTAPaZ6) 2020. 9. 21. 오전 12:21:42>>509
나야 얼마든지 괜찮지~ 그러면 내일 오후 쯤에 시간이 날 것같은데 그때 천천히 이야기해봐도 괜찮을까? -
511 이름 없음 (s7WScsTou6) 2020. 9. 21. 오전 12:24:30>>510
그래, 그러면 내일 오후에 이야기 해보자. -
512 이름 없음 (QGhvmLmNCI) 2020. 9. 21. 오전 12:25:50>>511
그러면 잘자고 내일보자, 좋은 꿈꿔~ -
513 이름 없음 (8LU73w00jA) 2020. 9. 21. 오전 9:55:45동숲이나 스타듀밸리같은 분위기로 1:1 해볼 사람! 나는 이것저것 이벤트(다이스를 굴려 채집을 한다던가)를 넣어보고 싶은 사람이라.. 좀 조정할게 많고, 내가 이벤트 진행이나 계획을 해본적이 없어 조금 답답하게 느껴질 지도 모르겠지만 (ㅠㅠ)
저런 이벤트가 포함되어 있다는 가정하라면 어두운 분위기나 범죄, 로맨스, 학교, 판타지 다 가능하니까 스타듀밸리나 동숲을 몰라도 구미가 땡긴다 싶으면 편하게 찔러줘! -
514 이름 없음 (HrZC71MA42) 2020. 9. 21. 오전 10:32:33>>513 나 찔러보고싶어! 현생 때문에 느긋하게 진행했으면 좋겠고 놀러오세요 동물의 숲만 해봤지만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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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이름 없음 (jx5t.YFKdI) 2020. 9. 21. 오전 10:33:25>>513 나 관심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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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이름 없음 (jx5t.YFKdI) 2020. 9. 21. 오전 10:33:48헉 누가 먼저 왔네! 먼저 온 사람한테 양보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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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 이름 없음 (8LU73w00jA) 2020. 9. 21. 오후 2:20:20>>514 찔러줘서 고마워! 당연히 되고말고, 나는 놀동숲밖에 해보지 못해서 ㅋㅋ 서로 알려주고 하면 좋지 않을까?
>>515 관심가져줘서 고마워~ :) -
518 이름 없음 (vpcZ150JFY) 2020. 9. 21. 오후 2:23:32>>501 혹시 아직 있을까? 텀이 하루 혹은 이틀에 한 번 정도여도 괜찮다면. 물론 생존 신고는 제때 할게.
나는 백합과 집착에 아주아주 관심이 많아. 쌍방이어도 일방이어도 재밌지. 한 쪽은 누가 봐도 드러나며 스스로도 알고 있지만 한 쪽은 자세히 보지 않으면 잘 모르는데다 자각도 없는 타입(그러니까 일방처럼 보이는 쌍방)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방금 들었어.
참치가 아직 마음이 있다면 답해줘. 하루에서 이틀 안에 확인할 테니까:3 -
519 이름 없음 (7HSRFAdZww) 2020. 9. 21. 오후 2:49:56>>512 오면 언제든 말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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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이름 없음 (R5BD6Sw7lg) 2020. 9. 21. 오후 3:03:43>>516 앗 양보 고마워!
>>517 좋아! 사실 나도 오래전에 해봐서 서로 알려주고 하면 괜찮을 것 같아 :)
꼭 동숲이 아니라고 해도 참치가 말해준 것들 중에선 범죄 빼고는 다 좋아! 어두운 분위기도 좋고. 참치는 혹시 어떤 장르를 원하니? -
521 이름 없음 (9kaWVTVV..) 2020. 9. 21. 오후 3:14:05>>518 괜찮고 말고. 나도 접률이 그리 높은편은 아니라서 서로 이해해주면서 천천히 돌릴 수 있으면 좋겠네.
일방처럼 보이는 쌍방.. 너무 좋은데? 벌써부터 너무 마음에 든다. 혹시 배경이나 분위기는 어떤게 취향인지 알 수 있을까? -
522 이름 없음 (NNkw7Hrj2M) 2020. 9. 21. 오후 5:25:34>>519
야호~ 공부에서 귀환한 나참치 컴백! 일단 너참치가 어느부분부터 물어보고 싶다거나 이야기하고 싶다거나 한 게 있으면 거기서부터 이야기해보자! -
523 이름 없음 (84rX5mY6cY) 2020. 9. 21. 오후 5:52:20>>522 앗 어서와! 너참치가 빌런여캐를 한다고 해서 나는 초짜, 그러니까 너참치의 캐릭터랑은 다르게 어설픈 면도 있고, 의욕만 앞선 히어로남캐나 여캐를 해볼 생각이야. 그래서 예를 들면, 너참치의 캐릭터가 현실을 알려주기 시작하면서 처음에는 부정하고 말을 안 들으려고 하다가 점점 보이는게 달라지고 그러면서 서서히 너참치 캐릭터에 넘어가게 된다던지 하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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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이름 없음 (ne5bVca/dQ) 2020. 9. 21. 오후 6:07:49>>523 초짜 히어로씨! 귀엽겠다!! 어두운 부분을 알려주면서 넘어오는 것도 난 찬성이야~ 물론 그 가운데 호감도 좀 쌓여서 홀리면 더 좋겠지만? 호옥시나 해서 먼저 물어보는데 너참치는 트리거인 부분있어? 현실을 알려준다고 하니까 내 캐가 너참치 캐한테 은근슬쩍 자기 과거사 알려주면서 자기가 이렇게 가련하다~ 사람들이 이렇게 나뻤고 네 생각처럼 착하지 않다~ 이러면서 가스라이팅처럼 하는 것도 생각났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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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이름 없음 (wppZSuygO2) 2020. 9. 21. 오후 6:12:07>>524 딱히 크게 트리거는 없어! 진짜진짜 이건 아니다 싶은 것만 아니면 모두 상관없어. 물론 호감도가 쌓여서 좀 더 이러쿵저러쿵한 관계가 되면 나도 좋지. 초짜 히어로는 이상적으로 생각하던 것들이 무너지면서 너참치 캐릭터에게 의존하는 모습을 보일지도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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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 이름 없음 (OT5ELjojlI) 2020. 9. 21. 오후 6:36:19>>525 오케이~ 일단 나도 진짜 선 넘었다 싶은 것 빼면은 괜찮아. 기본적인 예의인 캐조종 안하기..뭐 이런거 있잖아. 의존하는 히어로씨 귀엽겠다~ 빌런은 그런 히어로를 보듬으면서 자기한테 더욱 의존하게 만들고, 끝내는 히어로를 적대하게 있을 정도로 만들려할지도 모르겠다.
일단 빌런은 능글맞고 여유롭고 어딘가 신비로운 분위기도 종종 풍기는 캐로 생각하고 있어. 가끔은 일부러 약한 모습~ 가련한 모습도 보이고? 외견은 아직 고민 중이지만 어딘가 여리여리한 분위기거나 아예 화려한 캐일 것같아. 혹시 외향이랑 성격 키워드 특별히 취향이거나 지뢰인 거 있어? -
527 이름 없음 (mpOCT6v6C2) 2020. 9. 21. 오후 6:44:51>>525 나는 의사소통이 될 수 있는 아이라면 뭐든 좋아! 내가 가져오게 될 아이는 아무래도 딱 한눈에 보아도 ' 애, 갓 히어로 됐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순수한 면도 있고, 열의도 있는 아이가 될 것 같아. 아무래도 둘이 나이 차이도 좀 있는 편이 좋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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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 이름 없음 (3iDYc2lmGk) 2020. 9. 21. 오후 6:48:43>>527 순수하고 열의있는 히어로를....빌런이가 곱게 데려가면 되는 건가요(?) 좋다(??) 나이 차이는 조금 있는 편이 좋을 것같아! 내 캐 쪽이 연상인 거를 생각하고 있는데 괜찮을까? 나이 차이를 한다고 하면 몇살 차이까지 생각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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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 이름 없음 (X0NOhDALE2) 2020. 9. 21. 오후 6:51:41>>528
아무래도 나도 그 쪽을 생각하고 있었어! 곱게 데려가주면 좋겠지?? 나이차이... 음, 사실 나는 열살만 안 넘어가면 괜찮지 않을까 싶어. 나이차이가 좀 난다고 하면 뭔가 좀 더 의존하는 모습이 자연스러워질 것 같기도 하고.. 너참치는 몇살 정도 생각하고 있어? -
530 이름 없음 (SOzErXGkjc) 2020. 9. 21. 오후 7:45:48>>529 빌런이가...곱게 데려가서 예뻐해주고 싶다네(?) 나이차이가 난다고 하면 4~6살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어! 개인적으로는 20대 중후반하고 30대 초반 정도에서 엮이는 건 어떤가 생각하고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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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이름 없음 (X0NOhDALE2) 2020. 9. 21. 오후 7:51:06>>530 앗 좋다! 25살의 히어로와 31살 정도의 빌런이면 딱 이상적이려나? 배경은 어디로 할 생각이야? 한국? 아니면 가상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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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이름 없음 (WbBXxuYp7M) 2020. 9. 21. 오후 8:29:53>>531 오 그 정도 좋은 것같아! 배경은 가상의 나라로 생각하고 있었어. 능력자의 등장으로 인해 몇가지 발달하거나 달라진 점을 제외하면 지금의 한국이나 문명 수준은 비슷하지만, 이름이나 생김새는 동서양 섞여있고 이름 순서만 (이름)(성) 순으로 배치하는 그런 곳으로 생각 중이었어. 더 넣고 싶은 설정이나 빼고 싶은 설정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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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 이름 없음 (X0NOhDALE2) 2020. 9. 21. 오후 8:36:40>>532 아, 그렇구나! 좋다면 다행이다! 좀 더 세부적인 부분은 시트 짜온 다음 본스레 가서 이야기 해보자. 그러면 옮기거나 하면서 번거롭지도 않고 좋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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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 이름 없음 (ym0ZW27WpU) 2020. 9. 21. 오후 8:41:27>>533 좋아, 그러면 시트 올리고 다시 만나서 이야기 나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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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 이름 없음 (X0NOhDALE2) 2020. 9. 21. 오후 8:53:49>>534 시트는 기본적인 거로 써오면 되겠지? 이름 성별 외모 성격 기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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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 이름 없음 (8LU73w00jA) 2020. 9. 21. 오후 9:01:38>>520 현생에 급한 문제가 생겨서 못할 것 같다.. 먼저 막 구합니다 하면서 글 올려놓고는 미안해.. 다른 좋은 파트너 찾았으면 좋겠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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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 이름 없음 (WbBXxuYp7M) 2020. 9. 21. 오후 9:14:51>>535 맞다, 일단 이름 성별 능력 외모 성격 기타 정도로만 써오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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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 이름 없음 (X0NOhDALE2) 2020. 9. 21. 오후 9:15:34>>537 알았어! 그러면 그렇게 써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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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 이름 없음 (R5BD6Sw7lg) 2020. 9. 21. 오후 9:56:56>>536 그렇구나.. 해보고싶은 소재였는데 아쉽게 됐네 ㅠㅠ 아무튼 말해줘서 고마워. 현생의 문제 잘 해결되길 바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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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 이름 없음 (weINlRGLr6) 2020. 9. 22. 오후 12:36:54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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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 이름 없음 (DAJQUFFCKA) 2020. 9. 22. 오후 1:52:30도시 하나를 장악한 거대한 조직 A의 보스와 그 세력을 몰아내려는 또다른 조직B의, A조직 보스를 죽이기 위해 조직원으로 위장 잠입한 스파이 주제로 돌려보고 싶은데 관심있는 사람 있어?
B조직 사람 한 명 더 추가해서 삼각관계 느낌으로 돌려도 매우 좋아! 상L, 상극 둘 다 상관없고 나는 여캐러기는 한데 노력한다면 남캐도 가능하다! 텀이 좀 길기는 하지만 일상 못 돌릴때는 얼굴 비추고 잡담이라도 하려고 노력할게! -
542 이름 없음 (vT.ytbjJbE) 2020. 9. 22. 오후 4:55:41>>538
이름 : 리 샤오 루 (히어로명: 미정[신입 히어로이기에 히어로명이 정해지지 않음.])
성별 : 남성
나이 : 25
직업 : 히어로
외형 : https://picrew.me/share?cd=FMAxiKWB4A
아직 현실에 물들지 않은, 꿈과 선망이 가득찬 검은색 눈동자를 가진 청년은 자신이 꿈꾸는 히어로에 적합한 부드러운 눈매를 가지고 있었다. 평상복을 입고 거리를 거닐고 있는 그를 본다면 그 누구도 그가 초능력을 사용하며 빌런들과 도시를 누비고 다니는 히어로일 것이라고는 생각치 못 할 정도로, 어쩌면 사기 당하기 딱 좋은 사람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부드러운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하지만 그가 히어로로서 일을 나서거나 진지해질 때면 눈매가 종종 날카로워지며 평소랑은 또다른 분위기를 낸다고 한다. 머리카락은 딱히 미용실을 다니거나 하지 않고 본인이 자르는 듯 어찌보면 거칠어 보일지도 모르지만, 꽤나 단정해보이는 갈색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다. 본인이 크게 자신을 꾸미는 일에 신경을 쓰지 않는 탓에 무난한 모습으로만 돌아다니곤 한다. 그는 영상매체 같은 곳에서 나오는 곱상한 미남은 아니었지만 오똑한 코와 뚜렷한 이목구비가 귀여운 분위기를 풍긴다.
키는 175cm로 엄청나게 큰 키는 아니지만 몸 자체가 가늘면서 편이라 실제 키보다 조금 더 커보이고 옷의 핏이 좋은 편이다. 히어로로서 출근할 일이 있으면 다른 히어로들은 제멋대로 입고 오는 편이지만 그는 꼭 단정한 정장을 선호하는 편이다. 선배들에게 밉보이고 싶지 않다나 뭐라나. 히어로로서 활동할 때는 활동성이 좋은 옷을 선호하는 편. 멋을 낸다기 보단 자신의 일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옷 쪽으로 고르는 편.
성격 : #열정 #순수 #물들지 않은 새하얀 천
어릴 적부터 히어로가 되고 싶어하면서 커왔고, 어느날 갑자기 발현한 초능력 덕분에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된 순간부터 그는 히어로가 되고자 했다. 히어로의 기본은 규칙을 지키는 것부터 시작이라며 남들은 잘 지키지 않는 규칙이나 법 같은 것도 척하면 척, 깔끔하게 지키며 자라왔고 그 탓에 뭔가 질서를 잘 지키는 사람이 있으면 딱 봐도 그를 아는 사람이면 저 사람은 당연히 샤오라고 생각할 정도였다. 불의를 보고 그냥 지나가지 못해 힘에 벅찬 일도 자신의 몸을 아끼지 않고 달려드는 탓에 어릴 때부터 몸에 상처가 없는 날이 손에 꼽을 정도였다. 그의 부모도, 친구들도 걱정할 정도였지만 그는 태연하게 웃어보일 뿐이었다. 그렇게 해서 한명이라도 웃게 해줄 수 있으면 자신이 히어로가 되어가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면서 말이다. 이 순수함을 소년기를 지나면서도 잃지 않은 그는 결국 초능력을 완전하게 다룰 수 있게 된 때, 그는 꿈을 이뤄 히어로가 되었지만 여전히 그 모습을 잃지 않고 열정적이고 이상적인 히어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기타 :
- 초능력은 '염동력'. 잘못 쓰면 위험한 일이 생길지도 모르기에 능력의 사용은 최소화로 해서 사용하곤 한다. 다루는 일도 쉽지 않아서 완전히 다루게 된 것도 얼마 되지 않은 신참 중의 신참이다.
- 능력의 불안정성을 보완하려 몸의 단련에 힘썼고, 그의 몸은 히어로들 중에서도 신장은 작은 편이지만 튼튼함과 운동성 만큼은 상당히 뛰어나다. 능력만큼 그 외형도 근육이 보기 좋게 자리잡아 보기 좋은 편이라고.
- 선배 히어로들 사이에는 부담스러운 후배라고 이야기가 퍼져있다고 한다. 하도 순수하고, 선망이 가득한 눈으로만 바라보고 다가와서 꽤나 현실적인 선배들은 대강 그를 대하고 넘어간다고 한다. 정작 본인은 아직 자신이 모자란 히어로라 선배들이 제대로 대해주지 않는다고 생각해 더 노력해야겠다고 의욕을 불태우는 중이지만.
- 히어로란 것과는 어울리지 않게 자그맣고 낡은 건물의 원룸에서 살고 있다. 가구도 정말 필요한 옷장과 침대, 책상 그리고 티비 뿐이라고. 애초에 집을 꾸미는데 관심도 없고, 깔끔하게 정리하는데는 잡다한 것이 적은 편이 좋기에 단촐하게 지낸다고 한다. 그의 집에 들어서면 깔끔하고 흐트러짐 없는 모습에 처음 보는 사람들은 꽤나 놀란다고 한다.
- 어느정도 나이가 됐을 때부터 도시로 와서 혼자 지냈기에 살아가는데 지장이 없는 정도로 이것저것 할 줄 아는 편. 그래도 가족들이나 친구들에겐 꼬박꼬박 정기적으로 연락을 잘하는 편이라고 한다. 오히려 그의 연락이 없으면 불안해 할 정도.
- 아직 현실을 잘 알지 못한다. 그에게 있어서 히어로는 영상매체나 겉으로만 봐오던 선망의 대상 그 자체였기에, 그 안의 어둠이라던가 현실성을 아직은 제대로 알지 못하는 듯 하다.
- 그래도 나름의 포텐셜이 있는 히어로라 주목도 덩달아 받고 있는 신인.
# 일단 히어로 협회 같은게 있다는 것처럼 생각하고 써와봤는데 어떨지 모르겠네! 그 부분은 좀 더 이야기 해보자! -
543 이름 없음 (KRsp4IDNRo) 2020. 9. 22. 오후 7:06:06>>521 혹시 >>518 참치와 연락이 닿지 않거든 나한테도 기회를 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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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 이름 없음 (weINlRGLr6) 2020. 9. 22. 오후 7:28:47>>543 괜찮고 말고. 관심 가져줘서 고마워.
내일 저녁쯤까지 기다려볼 생각이라, 그때까지 >>518의 답이 오지 않는다면 같이 해보자 :) -
545 이름 없음 (NoKigNUpW.) 2020. 9. 22. 오후 7:41:40>>521 답해줘서 고마워! 그리고 미안해 친구야... 정말 하고 싶었는데 마음이 먼저 앞선던 것 같아. 상황이 여의치 않아졌어. 좋은 파트너 만나 즐거운 보트 타길 바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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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이름 없음 (ZCI4dLmSi6) 2020. 9. 22. 오후 8:40:47>>542 빌런 시트야! 혹시 고쳐야하거나 더 이야기나눌 부분 있다면 알려줘. 그리고 히어로 협회가 있다는 살정은 대찬성~ 정부 측에서 히어로를 관리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자기야, 이리로 와서 나와 함께 춤추지 않을래? 마침 달도 환하게 뜬 밤인걸."
이름 : 벨리타 C. 모건 (Belita Carmen Morgan)
나이 : 31
성별 : 여성
능력 : 그의 예술에 감정을 담을 수 있고, 그 예술을 접한 사람에게 담은 감정과 생각 등을 고스란히 느끼게 할 수 있다. 예술은 악기 연주, 노래, 극, 뮤지컬, 무용, 그림과 조각 등을 통틀어 이야기한다. 감정, 생각 등은 당신이 상상할 수 있는 그 모든 것을 통칭한다. 예컨데 절망의 감정을 담은 그림을 그릴 경우 그 그림을 본 사람들에게 극심한 절망감을 느끼게 할 수 있다. 사랑을 담은 노래를 부른다면 그 노래를 듣는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에게 사랑을 느끼게 할 수 있다. 또한 좀 더 구체적인 것들을 담을 수도 있다. 이미 사라진 소중한 가족에게 느끼는 가족애, 처럼 말이다.
능력의 발동조건은 그 예술을 '접하기만' 하면 된다. 녹음된 목소리라 하더라도 그가 감정을 담기로 하였고 그 자신이 부른 노래라면 충분히 효력을 발휘한다. 하지만 직접적으로 접하는 것이 더 효과가 뛰어난 편이다.
정신력이 약한 자일수록 그 유지 기간은 길고 효력을 강력하다. 정신력이 강한 자라면 능력에 저항하는 것도 가능하다.
외모 : 그를 본 사람들은 하나같이, 바다를 먼저 떠올렸다. 그 다음에는 인간을 홀리기 위해 달빛이 아름다운 밤에 바위에 걸터앉아 노래를 부르는 인어를 떠올렸다 했다. 그를 한마디로 정의내리자면 만개한 장미처럼 화려한 미인이라 할 수 있겠다. 마치 에메랄드빛 바다를 닮은, 결좋은 긴 곱슬머리가 파도처럼 굽이쳐 내려오며 잡티 하나없이 매끈한 흰 피부가 백사장을 떠올리게 했다. 눈가에 음영을 드리우는 긴 속눈썹 사이로는 진한 선홍빛의 눈동자가 제 모습을 드러내었다. 어두운 곳에서 피의 붉음을 떠올리게 하는 형형한 색을 품기도 하는 눈동자는 그 눈을 마주친 사람으로 하여금 진한 향기를 풍기는 장미를 연상케 하였다.
171로 여성치고 꽤 키가 큰 편이었다. 무용도 하던 사람답게 겉으로 드러난 팔다리에는 촘촘한 근육으로 들어차있었다. 그러나 그것들은 흉함보다 매끄러운 곡선의 아름다움이라는 수식이 어울렸다. 그가 나타날 때에는 화려한 드레스나 정장을 자주 입고 등장한다. 그리고 그런 격식을 차린 것같은 복장과는 다르게 자유로운 영혼이라는 것을 뽐내듯 맨발로 나다니곤 했다.
성격 : 시종일관 장난스럽고 변덕스러우며 능청스러워 '보인다'.
그는 연기를 매우, 매우, 잘한다. 설마 보이는 성격만이 진실이라 생각할 것인가?
기타 :
-그는 본디 태어나기를 스타였다. 한 영화의 원작자였던 베스트셀러 소설가와, 평소 그 소설의 팬이었기에 영화 촬영에 참여하였던 유명 배우 사이의 사랑은 세기의 로맨스로 꼽혔다. 당연히 그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 또한 주목을 받았다. 그는 아름다운 외모뿐만이 아니라 양부모에게서 물려받은 듯한 풍부한 예술적 재능으로 모두를 놀라게하였다. 모든 예술 분야를 섭렵하겠다는 것처럼 많은 분야에 손을 댔으며, 모두의 예상을 깨고 자신의 다재다능한 끼를 마음깟 펼치며 그 모든 곳에서 크고 작은 성공을 거두었다. 모두가 그녀를 음악의 신이 현현한 것이라며 뮤즈라 부를 정도였으니 그 인기를 짐작할만 하겠다. 심지어 티비를 보지 않는다 해도 모두가 그의 이름을 알 정도로, 그는 빛나는 별 그 자체였다.
-그리고 화려한 별일수록 그의 추락을 원하는 이들도 수도 없이 많으며 몰락 또한 화려한 법. 여론은 항상 지레짐작을 해대며 이리저리 떠들어댔고 어린 천재의 성공을 시기하였다. 부모의 사고사에 매스미디어는 언제나처럼 근거없는 추측을 지껄였다. 그 모든 증오를 돌려주듯, 장례식 이후의 얼마간의 잠적 끝에, 그녀는 누구보다 화려하고 매혹적으로 돌아왔다.
빌런, '비스카리아'로서.
-공식 빌런명은 본인이 자신을 빌런으로 첫소개를 했던대로 '비스카리아'이다. 허나 사람들은 그를 공공연연히 '로렐라이'라고 부르곤 한다.
-그는 그에게 능력뿐만 아니라 목숨도 바칠 수 있는 수많은 팬들이 있다는 것같다. 능력에 홀렸을 수도 있겠으나, 그것만이 전부일까? 그들의 급에 따라 연락망도 있는 모양. 심지어는 히어로 사이에도 있다는 소리도 들리는 판이다.
-그의 의식주는 대부분 그의 팬들이 책임지고 있다. 본래 거주하던 곳은 이미 히어로들에게 들통난지 오래. 그렇다고 얼굴이 다 드러난 빌런이 백화점에 당당히 나설 수도 없는 노릇이 아닌가. 하지만 그들이 대주는 것이 단지 그것만은 아니다. 그가 나타날 띠의 이동수단, 폭탄과 같은 테러 물품, 전부 어디에서 나온다고 생각하는가?
-이상하게도 그의 작품들은 빌런이 된 이후 더욱 값이 치솟고 있다. 또한 빌런이 된 이후에 나온 작품들도 시장을 버젓이 돌아다니는데 대부분은 광팬의 손에 들어간다고 한다. 빌런이 된 이후 나온 작품들이 작품성이 더욱 뛰어나다는 말도 있다. -
547 이름 없음 (vT.ytbjJbE) 2020. 9. 22. 오후 8:46:26>>546 앗 어서와, 빌런주! 이젠 벨리타주라고 해야하려나. 벨리타 시트도 잘 봤어. 너무 매력적인 아이구나.. 저런 아이에게 샤오가 안 넘어갈 수가 없을 것 같네. 협회건도 괜찮다고 생각한다니 다행이다. 딱히 손댈 부분은 없을 것 같아!
-
548 이름 없음 (Z0DaCCPhFQ) 2020. 9. 22. 오후 8:50:20>>547 그러면 이제 샤오주구만:3! 그러면 이제 어장을 세워야하니까 제목이랑 넣을 문구를 고민해보면 되겠다. 생각나는 제목이나 문구 있어, 샤오주? 나는....제목을 잘 못짓는 편이라.....
-
549 이름 없음 (vT.ytbjJbE) 2020. 9. 22. 오후 8:55:44>>548
그러게.. 제목이 뭐가 좋으려나. 벨리타가 천천히 샤오를 물들일테니까 음... '해를 삼키는 달' 같은 건 어떨 것 같아? -
550 이름 없음 (9Ue.9hyMPE) 2020. 9. 22. 오후 9:37:22>>549 아니면 아예 월식, 그러니까 Solar Eclipse같은 것도 괜찮으려나? 아니면 벨리타의 한마디가 춤에 관련되어 있으니까 석양의 무도라던가. 석양이 질 때면 낮에서 밤으로 바뀌는 시각이니까 밤이 낮을 잡아먹는다고 해석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
문구는
당신의 소원대로
나는 미쳐가고 있어.
부디, 나의 불면이,
당신에게 위로가 되기를.
악마의 유전자를 가진 당신에게
이 시집을 바친다.
2017 봄
김개미, 자면서도 다 듣는 애인이
이건 어떨까? -
551 이름 없음 (vT.ytbjJbE) 2020. 9. 22. 오후 9:43:37>>550 석양의 무도 좋은 것 같아! 문구..문구도 이것저것 찾아봤는데 저것만한게 없는 것 같네...! 벨리타주 마음에도 든다면 그대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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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 이름 없음 (2mghaKX3BE) 2020. 9. 22. 오후 10:23:47>>551
좋아! 그러면 미안하지만 샤오주가 어장을 세워줄 수 있을까? 지금 내가 약간 들쑥날쑥한 상태라서...・ั﹏・ั -
553 이름 없음 (vT.ytbjJbE) 2020. 9. 22. 오후 10:27:56>>552 알았어! 내가 세워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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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4 이름 없음 (3axxrPvuJM) 2020. 9. 23. 오전 12:55:18>>545 괜찮아. 현생 상황이 괜찮아졌음 좋겠네. 힘내!
>>543 갱신할게. -
555 이름 없음 (IxRTRthE7g) 2020. 9. 23. 오전 2:08:05>>545 혐생이 더 이상 험난해지지 않고 잘 지나가길 빌게!
>>554 응, 아직 여깄긴 한데... 혹시 내일 시간 괜찮을까? 지금 피곤하고 졸려요. -
556 이름 없음 (LdcqqUneHk) 2020. 9. 23. 오전 9:00:13>>555 헉. 늦은 시간까지 깨어 있었구나. 바로바로 빠르게 답이 오지 않아도 괜찮아. :)
일단 가볍게 원하는 스레 분위기나 배경이 있는지 물어봐도 괜찮을까? -
557 이름 없음 (v5qEfSIcKc) 2020. 9. 23. 오전 9:21:52>>556 기다리다 보니 그렇게 됐어요 uu
배경은 무거워도 가벼워도 좋고, 판타지부터 현대까지 괜찮아요. 현대 로맨스 일상물을 가장 좋아하지만 조금 루즈해질지도 몰라 걱정이구.. 느와르나 판타지 궁중 같은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
558 이름 없음 (3axxrPvuJM) 2020. 9. 23. 오전 9:46:35>>557 특별히 떠오르는게 없다면 무난한 게 좋지.이웃집이어도 좋고 어디선가 만났거나 같은 일자리에 일한다는 설정도 있을 수 있고. 조금 지겨워지면 설정을 바꿔보거나 소소한 이벤트를 해봐도 좋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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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 이름 없음 (v5qEfSIcKc) 2020. 9. 23. 오전 10:24:48>>558 아니면 같은 학교를 다녔거나 다니고 있다는 설정은 어때요? 초면에서부터 관계를 쌓아가는 건 너무 지난한 일이고, 아는 사이~친구에서부터 그 이상으로 넘어가는 모먼트를 좋아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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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 이름 없음 (iKnSEpCOrc) 2020. 9. 23. 오후 1:15:36좀비 아포칼립스처럼 포스트 아포칼립스물 해보고 싶다! 그런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두 사람이 보고싶어.
나는 HL 여캐러고, 전투를 넣는다면 다이스같은 걸로 넣고 싶은데 전투보단 관계 변화나 심리묘사 등이 위주가 되었으면 해. 물론 이 부분 조율도 가능해! 이런 세계관은 거의 해본 적 없어서 같이 상의하며 설정을 짜고 싶어. 초능력 같은 걸 넣어도 좋고 나중에 부캐 추가도 좋아. 나도 세계관 초보니까 부담갖지 말고 같이 해보고 싶은 참치가 있으면 언제든지 찔러줘!
나도 답레 텀이 길지만 꾸준히 올 거고 잡담도 좋아해서 느긋하지만 오래, 끝까지 같이 볼 참치가 와줬으면 좋겠다 ^_ㅠ -
561 이름 없음 (AyB5AxZPqg) 2020. 9. 23. 오후 1:21:28>>560 앗 나 관심있어! 난 HL 남캐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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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2 이름 없음 (JkMuQil5G.) 2020. 9. 23. 오후 1:33:41>>561 이렇게 빨리 찔러줄 줄은 몰랐다! ㅋㅋㅋㅋ 반가워! 참치는 어떤 세계관을 하고싶어? 좀비 아포칼립스라든가 전염병 아포칼립스라던가. 넣고싶은 요소나 원하는 관계도 좋아! 같이 맞춰가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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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3 이름 없음 (AyB5AxZPqg) 2020. 9. 23. 오후 1:38:57>>562 좀비 아포칼립스도 괜찮지만 ... 전염병 아포칼립스 컨셉은 어떨까! 우리는 전염병에 면역이지만 그와 동시에 보균자라서 서로 이외의 타인과의 접촉을 절대적으로 금해야하는 .. 그런건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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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4 이름 없음 (A7yG1HpbUk) 2020. 9. 23. 오후 1:49:58>>563 흥미롭다! 그럼 우리는 세상과 따로 격리되어 있는걸까? 우리가 면역자이면서 보균자라면, 첫 전염병 감염자 및 전파자는 따로 있고, 그래서 세상이 전염병으로 몰락해가는 와중에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해 격리된걸까? 그러면서도 백신을 구해서 전염병을 막으려 가끔씩 여기저기 돌아다니는건 어때? 어차피 식량 등을 구하는 겸 해서. 만약 그 격리가 정부 차원이라면 좀 어렵겠지만 스스로 격리된 거라면 가능할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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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 이름 없음 (AyB5AxZPqg) 2020. 9. 23. 오후 2:00:02>>564 아포칼립스 상태인만큼 정부는 제 기능을 하기는 어려울꺼야! 물론 일부 지역에서는 군과 함께 기능을 하고 있겠지만. 원래는 생존자 집단의 일원이었지만 그 수가 점점 줄어서 이젠 둘이서만 남은 것도 괜찮지 않을까? 타의로 격리 되었다기보단 자의로 격리했다는게 괜찮을 것 같아.
첫 전염병은 원인미상의 바이러스로 발생했고 치사율은 낮고 전염성이 극도로 높았다가 시간이 지나서 노린 것처럼 치사율이 높아져서 인류 대부분이 사망했다 라는 것은 어떨까? -
566 이름 없음 (A7yG1HpbUk) 2020. 9. 23. 오후 2:11:32>>565 진짜 좋다! 참치 아이디어 정말 잘 내는구나! 그런 상황 속에서 우리가 면역자라는건 어떻게 알아냈을까? 바이러스는 보균하고 있지만 둘만 남을 때까지 오랫동안 살아있어서 대충 눈치챈 걸까?
그리고 난 전투 요소도 가끔씩은 넣고 싶어서.. 그 바이러스 감염 증상이 고열, 건망증, 환각, 환청 등 여러가지가 있는데, 심해지면 미쳐서 공격성이 높아지고 그래서 돌아다니다가 제정신이 아닌 감염자와 싸운다든가, 그 때문에 심리적으로 갈등하고 그런건 어떨까? -
567 이름 없음 (8AmhInM7Rg) 2020. 9. 23. 오후 2:16:45>>566 처음엔 우리가 보균자라는걸 모르는 상태에서 약품을 구하던가 식량을 구하는 중에 군의 문서를 발견했고 거기서 보균자의 존재를 특정하는 말을 발견해서 알았다는건 어떨까? 아는 상태에서 시작해도 좋고 처음엔 모르는 상태로 시작해도 좋아.
다른 생존자 집단과의 전투도 괜찮을 것 같고, 너참치 말대로 바이러스가 변이해서 감염되었지만 사망하지는 않고 환각 등의 증세로 극도의 공격성을 가졌다는 설정도 괜찮을 것 같아!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심리적 갈등도 아주 좋다고 생각하고 >ㅁ< -
568 이름 없음 (A7yG1HpbUk) 2020. 9. 23. 오후 2:29:45>>567 그럼 모르는 상태에서 군의 문서를 발견했고, 거기서 보균자 및 감염자의 증상 등의 관련 정보를 읽고 생존자 집단에서 보았던 모습들과 일치해서 우리도 보균하고 있구나 하고 알게 된걸까? 그러면 처음 스스로 격리되어서 생존자 집단을 이룬 이유가 왠지 모르게 갑자기 사람들이 바이러스로 인해서 죽고 이상해져서 그 와중에 살아남기 위해 이루게 된 것으로 되는거겠지? 나도 어느 상태로 시작해도 좋아. 그럼 추후 설정도 다듬어갈겸 일단은 모르는 상태로 시작할까? 앗 근데 그러면 아직 생존자 집단에 같이 남아있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겠다.
참치가 좋아해줘서 다행이다! X) 그러면 전부 다 넣기로 하고.. 우리가 어떻게 만나게 되었는지, 관계 등도 이야기해봐야 할 것 같아. 원래 아는 사이였다가 아포칼립스 사태 후에 만나서 생존자 집단에 들어온 것도 좋고, 생존자 집단에 들어온 후에 알게 된 사이도 좋은데 참치는 어떻게 생각해? -
569 이름 없음 (8AmhInM7Rg) 2020. 9. 23. 오후 2:35:36>>568 그렇게 알게 되는게 가장 괜찮지 않을까 싶어! 생존자 집단이 생기는건 아무래도 아는 사람들끼리 이루어진 집단에 한두명씩 생존자가 들어오면서 그 규모가 커지게 되는거니까 ... 시기를 적당히 전염병 발병 1~2년 후 정도라고 생각하면 적당한 크기로 이루어져 있을거라고 생각해! 모르는 상태로 시작하는게 좀 더 괜찮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 알기 전과 안 이후의 태도와 심리변화도 다루면 좋을거라고 생각하니까.
나는 둘 다 좋으니까 절충안으로 어릴적에 알았다가 한 사람이 타지역으로 떠나서 잠시 연락이 끊어진 상태에서 아포칼립스가 터지고 집단을 이루게 되면서 그 안에서 서로 알아보게 되는 설정은 어떨까? -
570 이름 없음 (A7yG1HpbUk) 2020. 9. 23. 오후 2:48:22>>569 좋아! 태도와 심리변화가 어떻게 나타나게 될지 궁금하다. :) 생존자 집단에 다른 사람이 아직 있다면 그 사람의 변화와 죽음으로 인한 심리변화도 그렇고. 여러 멘탈붕괴가 있겠네..
그것도 좋아! 그럼 어릴적 알았다가 헤어진 소꿉친구겠네. 익숙하면서도 어색하고 낯선 느낌이겠다. 참치만 괜찮다면 내가 타지역으로 떠났던 설정을 해도 괜찮을까? 뭔가 설정 하나가 떠올랐거든. 그리고 나이는 어느 정도로 할까? 나는 소꿉친구였다면 동갑이 좋을 것 같은데. -
571 이름 없음 (8AmhInM7Rg) 2020. 9. 23. 오후 2:52:56>>570 후후 파국이다 파국이야 ... 응응 나는 괜찮으니까 너참치가 타지역으로 간걸로 해도 좋아. 나이는 20대 중반 정도가 괜찮지 않을까? 한 중학교~고등학교까지 알고 지내다가 헤어졌다고 생각하면 ... 동갑이 제일 무난할 것 같고. 배경을 한국으로 한다면 군대를 다녀왔으니까 어느정도 생존에 도움이 될 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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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 이름 없음 (A7yG1HpbUk) 2020. 9. 23. 오후 3:04:59>>571 파국이다 파국이야.. 그럼 서로 교복 입은 모습도 못 보고 중학교 1학년으로 올라가는 겨울 때 헤어졌다고 할까? 난 배경을 한국으로 했으면 좋겠어. 가장 익숙한 배경이기도 하고 참치 말대로 생존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 그럼 딱 중반인 25살은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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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 이름 없음 (AyB5AxZPqg) 2020. 9. 23. 오후 3:07:04>>572 그럼 그렇게 하자! 나이도 25살이 딱 적당하다고 생각하고. 배경도 한국으로 낙찰~~ 그리고 더 논의해야하는 부분이 ... 아 혹시 지뢰라 내가 캐릭을 짤때 피해야할 부분이 있을까?
나 같은 경우에는 일단 무례한 캐릭터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말이야 :( -
574 이름 없음 (A7yG1HpbUk) 2020. 9. 23. 오후 3:17:50>>573 좋아! 나도 무례한 캐릭터는 잘 못 굴려서. 아마 정반대로 조용하고 친절하면서도 어른스럽고 생각이 많은 캐릭터가 될 것 같아.
나도 너무 무례하다거나 지나치게 까불거리는 캐릭터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그 부분을 피해주면 고마울것 같아. :) 그럼 이제 시트를 짜면 될까? -
575 이름 없음 (8AmhInM7Rg) 2020. 9. 23. 오후 3:21:39>>574 이 정도면 큰 그림은 완성된것 같으니까 시트를 짜오는게 좋겠다! 나도 그런 캐릭터는 잘 못굴리는 편이라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을 것 같아! 그럼 시트는 저녁이나 내일까진 가져올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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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6 이름 없음 (A7yG1HpbUk) 2020. 9. 23. 오후 3:28:26>>575 알았어. 나도 대략 그 때쯤 시트 가져올 것 같아. 그럼 나중에 시트 완성해서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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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7 이름 없음 (3axxrPvuJM) 2020. 9. 23. 오후 7:32:46>>559 학교 배경도 무난하게 좋지. 확실히 초면부터 집착관계에 들어서긴 어려우니 적어도 서로 알고 있는 편이 좋긴 하겠다. 친해도 좋고. :)
혹시 집착관계는 어던 쪽이 취향인지 알 수 있을까? 쌍방이나 일방, 일방이면 받는 쪽 아니면 하는 쪽. -
578 이름 없음 (JgW.wPaCcM) 2020. 9. 23. 오후 9:07:01>>577 시작이면 일방적으로 받는 쪽을 좋아해요. 참치님 캐릭터의 행동에 따라 쌍방으로 변해가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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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9 이름 없음 (lUv4BWdUdI) 2020. 9. 24. 오전 3:31:00>>577 >>578 관심없으신 것 같으니 그만두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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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 이름 없음 (1pM4r3r/8E) 2020. 9. 24. 오전 7:27:11>>579 네? 죄송합니다만, 아직 저는 의사 표현도 하지 않았고, 제가 현생도 있는지라 빠릿빠릿한 레스 확인이 불가능해요..ㅠㅠ 원하신다는 설정은 정말 매력적이라 느꼈지만 혹시, 혹시나 빠른 템포로 이야기를 주고 받을 수 있는 분을 구하신다면 저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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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 이름 없음 (tt5xPMHs7E) 2020. 9. 24. 오후 3:02:29>>576 오늘까지 일이 좀 바빠서 오늘 저녁이나 내일까지 가져올 수 있을 것 같아 ㅠㅠㅠ 늦어져서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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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2 이름 없음 (t5yldDfaLM) 2020. 9. 24. 오후 6:03:26>>581 나도 갑자기 급한 일이 들어와서 오늘 밤이나 내일까지 시트 완성할 것 같아 ㅠㅠ 그러니 괜찮아! 나중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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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 이름 없음 (KC5PqfvaIc) 2020. 9. 24. 오후 9:04:30귀족가 외동이었던 A와 그 가문의 사생아B 관계 어때!!!(근친아님ㅠ) 로판이나 판타지 없이 부르주아가 귀족과 동등해지려 하는 시기를 생각하고 있는데 고증은 느낌적인 느낌으로 때우려고ㅋㅋㅋ 자매or형제(남매보다 이 쪽이 더 개판으로 싸우기 좋을 것 같아서...)로 연플없이 순수 가족애보다는 집착 섞인 질투나 잘 좀 하지? 가문에 먹칠하지 말고<에 가까운 감정으로 진행하려 해!그냥 둘이 예절 지적하고 내가 가주될거니 뭐니 싸우는 서로를 지독하게 미워하는 관계+미묘한 가족애 0.5스푼!
나는 중단문부터 시작해서 느낌 오면 길게도 쓰고 그래... 그래서 길이는 그냥 오는 참치에게 맞출 것 같다ㅎㅎ아무 말 없이 잠수만 안 타주면 뭐든 좋아 잡담도 좋아하고 캐설정 풀거나 질문하는 것도 완전 좋아하는데 싫어하면 자제해볼게ㅋㅋㅋ! -
584 이름 없음 (yuKXESPHFo) 2020. 9. 25. 오전 12:12:18>>581
" ... 아무도 믿지 않는 것이 신상에 이로울테니까. "
이름 : 강 해연
나이 : 25세
성별 : 남자
외모 : 전문가의 손길을 거치지 못했는지 엉성하게 다듬어진 머리를 하고 있다. 뒷머리는 잘 보이지 않아서 자르기가 힘들었는지 그냥 목 언저리에서 잘라두고 질끈 묶고 다니기만 한다. 눈은 무쌍이지만 작다는 느낌은 들지 않고 약간은 흐리멍텅한 눈빛을 갖고 있다. 콧잔등과 볼 이곳저곳에 옅은 흉터가 자리잡고 있고 오른쪽 귓볼도 반쯤 잘려나가있다. 안경을 쓰고 있지만 한쪽 알에 금이 가있고 안경 다리도 부서져서 급한대로 테이프로 붙여놓은 모양이다. 검은색 반팔티를 가장 안쪽에 입고 있으며 그 위에는 회색의 후드티를 입고 있다. 반팔티는 그런대로 멀쩡하지만 후드티는 이곳저곳이 찢어져있고 색도 많이 바래있다. 겨울을 대비해서 갖고다니는 검은색 패딩이 있으며 바지는 다행히 여벌이 있어서 검은색과 회색 바지를 번갈아 입는다. 신발도 많이 해져서 구멍이 이곳저곳 나있고 끼고 다니는 장갑도 이젠 그 기능을 거의 다해가는지 많이 해져있다. 키는 173cm 정도이고 원래 체형이 큰 편은 아니라서 겉으로 보기엔 말라보인다.
성격 : 원래는 쾌활한 성격이었지만 전염병이 세계를 휩쓸고 난 뒤에는 말이 별로 없어지고 타인을 신용하기 힘들어한다. 자신이 속한 집단의 사람들 이외에는 절대로 믿지 않으며 같은 집단의 사람마저도 온전히 믿는다는 느낌은 주지 않는다. 그 이외의 사람들에게는 지나치게 적대적인 면도 갖고 있다.
기타 : 전염병으로 가족을 모두 잃었으며 배낭 깊숙한 곳에는 가족 사진 하나가 들어가있다. 군대를 다녀와서 총기를 사용하는데에는 어느정도 익숙하고 이것저것 기계를 잘 만지기도 한다. 약대를 재학했기에 적재적소에 약을 처방할 수 있는 능력도 있다. 하지만 남을 신용하지 못하는 성격 때문인지 총을 다룰줄 아는 것 말고는 단 하나도 타인에게 알려진 사실은 없다. 생존자 집단에서도 거의 존재감이 없는 사람으로 취급 당한다.
//개인적으로 소지품 탭이 있으면 더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혹시 더 추가할 사항이 있으면 알려줘! -
585 이름 없음 (LUTw/drajM) 2020. 9. 25. 오전 1:08:08" ...아직 전부 끝난 게 아니야. 그러니까 포기하지 말자. "
이름 : 송 유나
나이 : 25세
성별 : 여자
외모 : https://picrew.me/share?cd=k2XBkzuIPV
한번 염색을 하면 꽤 오래가는 타입인지 백금발의 머리카락은 아직도 그 색이 변하지 않은 채로 여전히 찬란하다. 머리를 자를 여유도 없었는지 등허리까지 길게 내려온 머리카락은 일명 단명헤어 스타일로 검은 천을 이용하여 리본 모양으로 머리카락 중간을 묶었다. 이 검은 천은 필요할 때에는 붕대 대용으로도 쓴다. 키는 159cm. 검은 티에 하얀 야상과 청바지를 입고 있으며 혹시 모를 전투 상황에 대비하여 밖에 나갈 때는 검은 반장갑을 자주 낀다. 상처가 느리게 낫는 편이라 반창고와 붕대 등을 한번 붙이면 오래 하고있다.
성격 : 말수가 많은 편은 아닌데다가 언제나 생각이 많아서 조용하다. 그러나 타인의 상처나 아픔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작게나마 친절을 베푸는 모습을 보면 어른스럽기도 하다. 다만 감정이나 생각을 겉으로 잘 표현하지 않아, 현재의 상태를 쉽게 눈치채기 어렵다. 그래도 이런 세상의 모습에 비관하고 슬퍼하면서도 희망을 놓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다. 또한 사람과 상황에 대한 통찰력이 좋으며, 필요시 자기희생적인 면모도 보인다.
기타 :
☆ 중학교 1학년으로 올라가던 겨울, 아버지와 언니를 교통사고로 잃고 남겨진 어머니와 단 둘이 다른 지역으로 떠났다. 이 때문에 어릴적에는 제법 밝았던 성격이 점점 지금처럼 변했다. 자동차를 무서워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 어머니마저 전염병으로 잃자, 그곳을 떠나 방황하다가 생존자 집단에 들어왔다.
☆ 더이상 잃을게 없다고 생각하여 생존에 대한 의지는 강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아직 남아있는 목표를 위하여 살아남으려고 하고있다.
☆ 현재 목표는 이 전염병 사태를 끝낼 백신과 치료약 찾기. 필요하다면 스스로 실험체가 될 생각도 가지고 있다.
☆ 기본적으로 불살주의라 살상은 최소화하려고 한다. 전투 시 주로 손도끼나 나이프를 사용한다.
☆ 이전에 응급처치 교육을 받아서 간단한 응급처치 정도는 할 수 있다. 그러나 생존자 집단에서는 주로 상담가나 정신적 지주의 역할을 담당한다.
☆ 바이올린 연주가 취미였다. 이전에 챙겨왔던 바이올린은 지금은 케이스 째로 구석에 두었다. 차마 연주는 하지 못하지만 가끔 그것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긴다.
//>>584 소지품은 나중에 추가해도 괜찮지 않을까? 해연이 시트에서 추가할 사항은 없는 것 같아. 기타에서 해연이에 대해서 좀 더 알고싶은데 이건 차차 알아가면 되겠지 :) 나도 시트 완성했는데 추가할 사항 있으면 말해줘! -
586 이름 없음 (yuKXESPHFo) 2020. 9. 25. 오전 1:14:54이 정도면 괜찮다고 생각해! 유나 예쁘구나 >_<)// 해연이는 권총을 갖고 있지만 총이라는게 만능급의 아이템이 될까봐 소음도 있고 탄환도 부족해서 정말 유사시에만 사용하고 평소엔 군용대검을 사용한다는 설정도 추가할까해!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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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 이름 없음 (LUTw/drajM) 2020. 9. 25. 오전 1:21:36>>586 고마워! 해연이도 정말 매력적이야 X) 그리고 설정 추가 좋아! 나도 총이 원거리라서 근거리 무기로 설정한것이기도 해서 활을 사용하기도 한다는 설정을 추가해도 괜찮을까? 그리고 이제 어장 제목이랑 문구도 얘기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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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8 이름 없음 (yuKXESPHFo) 2020. 9. 25. 오전 1:25:28>>587 활 사용 괜찮다! 매력적인걸! 다른건 진행해가면서 알아보면 되겠지. 어장 제목은 ... 항상 고민이지만 뭐가 좋을지 모르겠다 ㅠㅠ 문구는 아포칼립스 상태인만큼 첫발병부터 망하기 직전까지의 뉴스 문구? 같은걸로 생각해두긴 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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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9 이름 없음 (LUTw/drajM) 2020. 9. 25. 오전 1:42:16>>588 나도 이 부분이 항상 고민이야.. ㅠㅠ 문구를 생각했다고 해서 난 제목을 좀 생각해봤는데 catastrophe가 참사, 재앙을 뜻하니까 간단하게 카타스트로피라고 해도 괜찮지 않을까? 영어로 해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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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0 이름 없음 (yuKXESPHFo) 2020. 9. 25. 오전 1:47:29>>589 영어로 쓰는게 좋아보인다! 제목이 간결해서 보기도 괜찮고! 제목은 저걸로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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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1 이름 없음 (LUTw/drajM) 2020. 9. 25. 오전 1:51:57>>590 좋아! 나도 영어가 더 괜찮아보인다고 생각했거든 :) 그럼 혹시 저걸로 해서 어장 세워줄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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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 이름 없음 (yuKXESPHFo) 2020. 9. 25. 오전 1:52:53>>591 응! 그럼 내가 세우고 올께! 잠깐만 기다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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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3 이름 없음 (LUTw/drajM) 2020. 9. 25. 오전 2:18:48>>592 고마워 기다릴게! 혹시 내가 답장이 없다면 잠들었다고 알아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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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 이름 없음 (Pa4pRQOR/M) 2020. 9. 26. 오전 3:37:02>>583
아직있니? 나 해보고싶어! 근데 나는 남매인쪽이 하고싶은데 괜찮으려나
외동딸 A는 남자가 아니라 대를 이을 수 없다는 이유로 가문 어른들끼리 멀리 분가나 분명치도 않은 사생아B를 데리고 와서 둘이 싸우게 되는거지
본가의 딸로 그 누구보다 귀족을 제일 잘 아는 A와 아직 익숙해져가는 중이지만 집안 어른들의 지지를 받는 B
그리고 말을 좀 돌려말하거나 험해도 되니?
ex) A:어머 부모님이 누구신지 정말 잘생기셨네요 파티에 나가면 영애들께 인기가 많겠어요 호호(=얼굴값 하는거 보니까 출신이 뻔히 보이는구나 너도 너희 (어미/아비) 처럼 적당한 사람 물고 사랑놀음하며 집안일엔 손댈 생각하지 마렴) -
595 이름 없음 (DnGhgTHItY) 2020. 9. 27. 오전 12:21:00하고 싶다... 느와르 마피아... 대빵 쎈 보스와 보스가 직접 데려온 말단 직원... 위태로운 사랑... HL>BL>GL 순으로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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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6 이름 없음 (mj5LtdK5VE) 2020. 9. 27. 오전 12:26:08>>595 혹시 어떤 캐릭 생각 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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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7 이름 없음 (A10E8cB4AE) 2020. 9. 27. 오전 12:28:31>>595 혹시... 상L, 상극 어느쪽인지 물어봐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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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 이름 없음 (A10E8cB4AE) 2020. 9. 27. 오전 12:29:24>>597 헉 먼저 온 사람이 있었네 미안해 이건 무시해줘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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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 이름 없음 (DnGhgTHItY) 2020. 9. 27. 오전 12:39:18>>596 앗 벌써 찌르는 사람이 생기다니...! 나는 보스쪽 생각 중이야! 무겁고 진지한 성격보단 약간 즉흥적이면서 내일이 없는 느낌...? 🤔 대략적으로 생각한 스토리라인은 우연찮게 길거리 생활을 하던 B에게 흥미가 생겨 자신의 조직원으로 스카웃 한 뒤, B에게 온갖 편애를 펼치며 파란만장한 밀당을 펼쳐가는 조직 보스 라고 설명해둘게...! 여캐라면 가볍고 거만한 성향이 강할테고 남캐라면 무섭고 잔혹한 성향이 강하지 않을까 싶어. 일단은 상대 레더랑 최대한 조율하면서 성격을 맞추는 게 최우선이구!
>>597 아이구... 먼저 찔러준 참치가 있네ㅠㅠ 찔러줘서 정말 고마워 참치야!! 아쉽다.. -
600 이름 없음 (feMUkmEKL6) 2020. 9. 27. 오전 12:41:44>>599 앗, 그런 보스님 멋있고 좋다...! 너참치가 편한 캐릭터의 성별은 어느쪽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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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 이름 없음 (DnGhgTHItY) 2020. 9. 27. 오전 12:47:53>>600 나는 여캐러이긴 한데 사실 이번 일댈에서는 남캐를 잡아도 재미있을 거 같아서... 정말 고민이야... 😭 만약 HL이라면 여캐를 잡고 싶은데, BL로 가도 좋을 거 같구... 결정장애가 와버렸어😂 혹시 찔러준 참치는 HL 이랑 BL 중 뭐가 더 좋은지 알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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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 이름 없음 (feMUkmEKL6) 2020. 9. 27. 오전 12:49:55>>601 나는 일단 남캐를 주로 돌리긴 했어. 편하다면 HL을 해봐도 좋을 것 같은데 정하지 못 하겠다면 다이스를 굴려보는 건 어때? 익숙한 건 확실히 HL이긴 한데 너참치도 만족스러운 결정을 하는게 좋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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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 이름 없음 (DnGhgTHItY) 2020. 9. 27. 오전 12:52:29>>602 아냐아냐 너참치에게 HL이 익숙하다면 HL로 가자! 나도 이 편이 더 좋을 거 같아! 너참치가 생각하는 말단직원...? 뭐라구 하면 좋을까... 조직원은 어떤 캐릭터인지 알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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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 이름 없음 (rLtKgWENvE) 2020. 9. 27. 오전 12:57:33>>603 그렇다면 HL로 가자! 내가 생각하는 조직원은 보스한테 거둬져서 약간 충성심도 강하고, 은인이라고 생각하면서 잘 따르는 아이가 떠올랐어. 조직내에서는 보스가 너무 낙하산처럼 밀어주니까 괴롭힘도 당하고 무시 당하고 해도, 보스한테는 티를 안 내고 은혜를 갚겠다고 그럴 것 같아. 물론 속은 점점 병든 것처럼 곪아갈지도 모르지만...! 어쩌면 반대되는 성향이 될 것 같은데 어때? 바라는 성격이라도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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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5 이름 없음 (DnGhgTHItY) 2020. 9. 27. 오전 1:06:51>>604 너무 좋아! 맘에 들어! 뭔가... 비에 젖은 강아지 느낌이다ㅋㅋㅋㅋㅠㅠㅠ 보스가 하나하나 가르치며 서 조직 세계에 물들어갈 조직원을 생각하니 벌써 두근거려...또 보스는 귀엽다고 조직원만 싸고 돌고... 티도 안 내고 은혜를 갚겠다며...ㅠㅠㅠㅠㅠㅠ 이런 모습에 보스는 또 괴롭힘 당하는 것도 알면서 모른 체 할 거 같아... 단지 자신이 보기에 재미있어서...(나쁨) 점점 곪아가는 조직원과 인생 참 쉽게 사는 조직 보스의 조합... 너무 좋다...ㅠㅠ 음 그럼 대충 캐릭터에 대한 기본 컨셉은 다 잡힌건가? 어찌저찌 캐릭터 이야기를 하다보니 대략적인 스토리도 잡힌 거 같긴 한데... 사실 나는 스토리를 너무 세세하게 잡지 않구 요정도만 잡아서 본스레 진행하며 구체화 시키는 것도 나쁘지 않은 거 같아! 조직원주는 어때? 이제 대충 시대상이랑 조직 정보, 보스가 조직원을 데려오게 된 이유 같은 잡다한 것들만 조율하면 될 거 같기도 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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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 이름 없음 (hIaPCSfcNM) 2020. 9. 27. 오전 1:11:29>>605 나도 대략적인 것만 잡고 본스레에서 살 붙이는 걸 좋아해! 그런 부분에서 잘 맞는 것 같네! 시대는 음.. 언제가 좋을까. 현대나 현대에서 좀 더 거슬러 올라간 시대가 좋으려나? 조직은 얼추 영향력이 있는 큰 조직이고... 보스주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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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 이름 없음 (DnGhgTHItY) 2020. 9. 27. 오전 1:18:29>>606 아무래도 현대가 편하긴 하지? 너무 현실스러운 세계관 보다는 적당히 음울하고 답없는 도시 하나를 잡아서 배경으로 세워도 좋을 거 같아! 응응 조직은 아예 그 도시를 꽉 잡은 원탑 정도로 생각하고 있어. 주변에 자기네 세력을 견제할만한 수준의 조직이 생기면 곧장 싹을 뽑아버리는 등 좀 더러운 플레이도 마다하지 않는...? 지금 조금 고민되는 건 우리나라 조직처럼 사회에 회사 하나 차려놓고 겉으로는 깨끗한 척 하며 뒤가 구린 조직 스타일로 갈 것인지... 아예 느와르물처럼 희망도 답도 없는 무법지대 같은 도시에 깽판 치는 잔인한 마피아 세력 스타일로 갈 것인지... 이걸 고민하고 있어ㅠㅠ 너참치는 어때? 난 최대한 상대 참치에게 의견을 맞춰주고 싶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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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8 이름 없음 (hIaPCSfcNM) 2020. 9. 27. 오전 1:21:09>>607 고담시티 처럼 음울한 도시여도 좋을 것 같아. 실업율도 높고, 범죄율도 높아서 길을 떠도는 사람들도 많도, 그 중에 조직원이 있어서 보스한테 거둬졌다는게 잘 맞을 것 같거든. 아예 느와르 물처럼 깽판치면서 나름의 규율을 도시에 강요하는 스타일 쪽이 좋을 것 같아. 공권력도 존재하지만 부패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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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9 이름 없음 (DnGhgTHItY) 2020. 9. 27. 오전 1:30:50>>608 좋아! 그럼 가상의 배경은 고담시티처럼 희망도 꿈도 없는 우울한 도시! 앗 부패한 공권력 아주 좋지! 그럼 살을 좀 더해서 조직이 주기적으로 지역 경찰 등에게 뇌물을 주고 더 올라가 윗선 정치인들과도 엮여있다는 설정을 걸면 좋겠다! 조직이 어두운 곳에서 벌어오는 돈으로 지역 경제도 좀 돌아가니 함부로 조직을 칠 수도 없는 그런...! (?) 좋아좋아! 이제 조직 이름이나 기타 잡다한 정보는 내가 더 정해오면 되구... 이제 각자 캐릭터를 정해오고 첫 만남만 설정하면 되려나?
대충 내가 생각한 건 힘겹게 살아오던 조직원이 보스에게 무언가 실수를 저지르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보스가 조직원에게 흥미가 생기게 되었다...! 이런 느낌이었어. 조직원은 보스가 조직 보스 직급이란 걸 알지 못할테니 좀 무례하게 굴었다던가... 뭐 이런저런...? 아니면 조직원이 원래 조직의 하청 느낌으로 사소한 일거리를 해결해주던 역할이었는데 (약물 조달이나 중간 브로커 같은?) 실수로 일이 꼬이면서 보스가 직접 조직원을 만나러 오게 되고 모종의 이유로 스카웃을 했다던지...🤔🤔 아니면 아예 지역 유명 술집 같은 곳에서 몇 마디 대화 좀 하다가 흥미가 생겨 데려오게 되었다는 것두 괜찮고! 너레더는 어때? 따로 생각해둔 첫 만남이 있을까? -
610 이름 없음 (hIaPCSfcNM) 2020. 9. 27. 오전 1:38:33>>609 만남은 음... 조직원이 말단의 말단의 심부름이나 하면서 근근이 삶을 이어나가고 있었는데, 마침 자신에게 일을 시킨 조직원이 술집에 있어서 찾아갔다가 보스랑 부딪치거나 해서 술을 옷에 흘리게 했는데, 얼굴이라던가 삶에 초연한 모습을 보고 관심이 생겨서 데려갔다는게 좋으려나? 그러고보니 두사람의 나이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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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이름 없음 (DnGhgTHItY) 2020. 9. 27. 오전 1:48:06>>610 정리하자면... 말단 하청이나 들던 조직원이 보스의 비싼 옷을 더럽혀 곧장 생매장이 될 뻔한 위기 속에서 묘하게 그에게 흥미가 생긴 보스의 변덕에 의해 어찌저찌 조직원으로 스카웃 되었다!!
난 좋아! 보스의 변덕스러운 면도 잘 드러나고...! 음 그럼 첫만남도 정했으니 슬슬 시트 준비만 하면 될까?
배경은 고담시티같은 막장 치안의 대도시, 공권력은 조직의 뇌물에 의해 부패한지 오래. 이미 조직이 도시 생태 깊숙히 파고 들어간지 오래이기에 함부로 건들 수도 없을 정도. 나름의 선을 지키며 행동하지만 깨끗하진 않다... 이런 느낌이네!
음 시트는... 혹시 선호하는/기피하는 외관이나 성격이 있을까? 최대한 참치의 의견은 반영해 시트를 만드려구. 내 경우에는 음... 너무 가냘픈 타입은 별로라 키가 크고 적당히 듬직한 남캐를 선호하는 편이야! 그 외로는 딱히! -
612 이름 없음 (hIaPCSfcNM) 2020. 9. 27. 오전 1:53:38>>611 난 딱히 기피하거나 하는 건 없는데 뭐든 너무 과하면 독이 된다고 하잖아? 독특한 부분이 너무 과해서 의사소통이 힘들 것 같다던지 그런 것만 아니면 너참치의 창의성을 만끽하고 싶어. 키가 크고 어느정도 듬직한 남캐라 .. 알았어, 그 점 유의해서 구상해보도록 할게. 성격 부분에 바라는 점이라던가 있을까? 보스에 대해선 아까 말해준 것 그대로만 이어가면 칸 문제는 없을 것 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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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이름 없음 (DnGhgTHItY) 2020. 9. 27. 오전 2:15:26>>612 음 오케이! 어떤 이야기인지 알 거 같아. 바라는 점이라... 나도 너참치의 창의성을 만끽하고 싶어! 너 참치의 마음대로 부탁해! 그럼 시트는
"한마디"
이름 :
나이 :
외모:
성격 :
기타 :
이정도면 되겠지? 아참 아까 깜빡하고 나이대에 대해 얘기를 못 했어...ㅠㅠ 난 20대 중후반 정도로 생각 중이야! 보스의 나이는 한 2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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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이름 없음 (FFWTE35hCM) 2020. 9. 27. 오전 6:35:42>>613 응, 그정도면 될 것 같아! 조직원 나이도 보스한테 비슷하게 맞춰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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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이름 없음 (KfeXo6koGY) 2020. 9. 27. 오전 9:33:35>>594 아직 생각이 안 변했다면 당근을 흔들어줘... 헉 그런 건 생각 못 해봤는데 너무 좋잖아...? 개판으로 싸우기 딱 좋다! 뒤에 말해준 비꼬기도 난 좋아.(돌려 말하는 거 해석 너무 웃겨ㅋㅋㅋㅋ) 남매면 참치는 여캐러야 남캐러야? 나는 둘 다 가능해서 너참치에게 맞추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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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이름 없음 (5iIyevfCIE) 2020. 9. 27. 오후 6:58:16>>614 보스주야! 시트 짜는 게 생각보다 오래 걸려서 내일이나 내일 모레쯤 올릴 수 있을 거 같아... 미안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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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이름 없음 (.O.eVFw76Y) 2020. 9. 27. 오후 7:00:27>>616 그렇구나. 나도 최대한 빨리 짜서 올려볼게. 기대된다, 보스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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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이름 없음 (1.nwrxkbsM) 2020. 9. 28. 오전 12:37:48노맨스 혐관 굴리고 싶다! 말로도 시비털고 몸으로 치고박고 싸우기도 하는 그런 찐혐관 굴려볼 사람 없니? 시간이 갈수록 서로를 깊게 싫어하게 되는...그런 관계 원하는 사람은 부디 찔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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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이름 없음 (1Ed/1wqC3w) 2020. 9. 28. 오전 3:23:06>>615 여캐!! 미안한말이지만 서자남캐 상처주고 조리돌림할 말 100선을 벌써 뽑아올정도로 기대된다ㅋㅋㅋ
시작은 남캐가 들어온 당일로 할까?
남캐는 돌려까기 이런거 당하면 어벙한편으로 설정할꺼니 지지 않는쪽으로 할꺼니? 아 돌리면서 밝혀지는걸로할까?
혹시 여캐한테 바라는점은? -
620 이름 없음 (eOmwYKRNjs) 2020. 9. 28. 오전 4:17:42우울한 배경으로 일상 나눌 사람 구한다. 성향은 상관없어.
뼈대는 있지만 취향에 맞춰 바꿀 예정. -
621 이름 없음 (C92ZHOvE.2) 2020. 9. 28. 오전 10:12:32ㅋㅋㅋㅋㅋㅋㅋㅋ아 좋아좋아 기대하고 있을게!
남캐가 들어온 당일로 하는 게 좋지 않을까? 시점은 그 때로 잡자!
어떤 쪽인지는 돌리면서 밝히려고! 나중을 위한 작은 재미로 남겨두려 해ㅋㅋㅋ
크게 바라는 쪽은 없고 장발이면 좋겠다는 것 정도? 내가 장발 여캐를 정말 좋아해!참치는 남캐에게 바라는 점 있어? -
622 이름 없음 (C92ZHOvE.2) 2020. 9. 28. 오전 10:13:14>>619 참 앵커 거는 걸 깜빡했네 편할 때 답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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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 이름 없음 (Q.uWzzAO0s) 2020. 9. 28. 오전 11:00:17*센티넬버스
*무기력 무관심 우울하고 시니컬하고 메마른 가이드 여캐(주의! 굴리다 보면 바뀔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가이드 여캐를 챙겨줄 센티넬 남캐를 구합니다!(GL도 나쁘진 않지만! 오랜만에 HL 굴리고! 싶다!)(하지만 GL도 사랑합니다 이 쓰레기 취향만 괜찮다면 완전 환영 여러분 제 맘 아시져)
*험악한 능력에 험악한 생김새라서 가이드와 정부인사마저 기피하다시피하고 괴물처럼 보는 센티넬을 오히려 무기력하기에 메마른 다정 한조각이나마 줄 수 있는 가이드 여캐
*그리고 실상은 다정해서 정도 들어서 그런 가이드를 열심히 챙기려는 센티넬
*그리고 그런 센티넬을 은근히 가스라이팅하고 목줄 씌워서 결국 자신을 집착하게 만드려는 가이드
*6~8살 차이나는 연하 가이드 연상 센티넬, 대략 20대 중후반과 30대 어드매쯤 생각 중(GL이면 나이 반전)
*가이드는 흑발에 장발 시체같이 하얀 피부에 마른 체형...정도만 생각 중 나머지 협의 가능
*개인적으로 키크고 덩치크고 듬직한 캐(남여 상관없음) 더love....
*이 모든 미쳐 돌아가는 관계성에 쓰레기통 안에 있어야할 것같은 인성뱉은 취향도 괜찮다 싶은 참치...제가 매우 환영합니다, 핥아드릴 수 있음(?) -
624 이름 없음 (Q.uWzzAO0s) 2020. 9. 28. 오전 11:01:55>>623
*글고 일반 상극도 돌리긴 하지만 그쪽이 답레가 좀 더 느릴 수 있습니다 왠만하면 상L이 가볍고 그래서 이 기력없는 골골이한테 편합니DA -
625 이름 없음 (tr9VCGqH.o) 2020. 9. 28. 오전 11:05:17>>623 >>624 저를 부르셨나요!!!!!@@!
-
626 이름 없음 (Q.uWzzAO0s) 2020. 9. 28. 오전 11:07:39>>625
*잠시만요 저 볼 한번만 꼬집고 오겠습니다 도라이같인 내 취향으로 이렇게 빨리 구해질리가 없어
*사랑합니다 고갱님 먼저 한 번 핥아도 될까요
*그리고 텀 느릿느릿 여유로운 거 괜찮으십니까!! -
627 이름 없음 (tr9VCGqH.o) 2020. 9. 28. 오전 11:11:24>>626
1. >>623에 써져있는 캐릭터 요강이 아무리 봐도 저를 부르는 내용이길래 뜨거운 후라이팬 위에 점심으로 먹을 돈가스 방금 올려놓은 것도 마다하고 뛰어왔습니다
2. 텀 긴 파트너들만을 만나온지라 기다리는 것 하나는 자신있습니다
3. 아휴 넣어두세요 참치님 제가 캐릭터 보여드리면 그때 -
628 이름 없음 (Q.uWzzAO0s) 2020. 9. 28. 오전 11:16:26>>627 돈가스마저 두고 오시다니 이것이....찐사랑....?(두근)
*GL과 HL 중 어디를 생각 중이십니까 고갱님!!
*가이드 여캐에게 특별히 바라는 점? 외견이라던지 성격 키워드 이건 끔-찍하다던지 이게 그래도 취향이라던지...저 도라이같은 내용만 괜찮으시다면 최대한 맞춰드릴 의향 만만합니다 -
629 이름 없음 (69/IG/oOAE) 2020. 9. 28. 오전 11:21:52>>626 >>627 그런 의미에서 여쭙는데
1. 키 210센티미터 이상 근육질 거구 남캐. 북방 노르드계. 원래 사람됨이 호방하고 털털한 옆집 아저씨 같은 성격이었는데 격렬한 센티넬 업무와 상부의 불신 등등으로 성격이며 심사가 뒤틀려 까칠하고 퉁명스러운 인간이 됐음. 그러나 정이 든 사람에겐 조금씩 옛날의 털털하고 다정한 모습을 김첨지마냥 보여줌
2. 키 190센티미터 이상 슈퍼모델 체형 여캐. 은백발 보브컷에 빨간 눈. 실험관에서 태어난 인조 센티넬.인격형성과정 같은 걸 전혀 신경쓰지 않고 사무적인 환경 하에서 전투병기로 육성되어왔기에 냉정하고 무뚝뚝한데 그만큼 감정적인 교류 경험이 없어서 감정적으로 접근하면 쉽게 동요함. 본인도 몰랐던 사실로 집착 개쩜
어느 쪽이 더 취향이신지 (빨간약 파란약) -
630 이름 없음 (69/IG/oOAE) 2020. 9. 28. 오전 11:24:14>>628
요구사항 1. 주의사항! 예제로 드린 두 사람의 성격 외면이 둘 다 시니컬하기 그지없는 성격이므로 가이드님이 먼저 적극적으로 다가와주셔야 합니다...!!!
요구사항 2. 바가지 머리가 핵지뢰입니다.
요구사항 3. 그 도라이같은 내용이 정말로 맛나보여서 물었으니 부디 선생님 생각대로 마구마구 해주세요 -
631 이름 없음 (Q.uWzzAO0s) 2020. 9. 28. 오전 11:25:54>>629
*미친
*사랑합니다 참치님 이런...이런 배우신 분.....(핥)(핥핥(
*아니 이런걸 주시면 어떻게 고르라고 하는 건가요 미쳤어 이건 빠릿빠릿하던 사람도 결정 오지게 미루게 할 급인데요 참치님
*둘다 너무 사랑스럽고 멋지고 취향이지만 일단 생각하던 내용에는 1이 조금 더 맞긴 한데 저 분의 목줄을 감히 제 캐가 잡아도 되는 겁니까(후덜 -
632 이름 없음 (Q.uWzzAO0s) 2020. 9. 28. 오전 11:29:03>>630
*가이드는 완벽히 애정있어서 하는 건 아닌 다정한 행동이나 말이나 자칫 플러팅같아 보이는 행동도 무자각(혹은 계획적)으로 합니다 무기력해서 그렇지 본인 센티넬은 그럭저럭 잘챙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메모)
*오
*바가지 머리는 저도 좀....(대충 OK 사인)
*크흡....제 취향을 괜찮다고 하실 분이 있을 줄이야.....싸랑합니다 증말루 -
633 이름 없음 (69/IG/oOAE) 2020. 9. 28. 오전 11:40:06>>631 1번이군요 시트양식 주시면 느긋하게 완성해두겠읍니다. 마음에 드신다니 저도 아주 기쁘고
>>632 특히 1번은 가이드님 행동에 따라 어떻게 행동할지 저도 몰라서... 가이드님이 다정은 한데 일정 거리를 유지한 채로 주변을 빙빙 돌기만 한다면 뭐 이건 그냥 센티넬과 가이드끼리 원만하게 지내려는 정도에 불과한거구나 하고 체념하거나, 혹은 가이드님이 유지하는 거리가 더 좁다면 역으로 가이드님을 휘어잡으려 들거나 할 텐데 이 점 괜찮으실까요 -
634 이름 없음 (Q.uWzzAO0s) 2020. 9. 28. 오전 11:44:25>>633
*어떨 때는 다정하다가도 생에 미련이 없다는 것처럼 굴고 어느날은 또 느슨해져서 훅 다가가고 할지도 모릅니다....역으로 휘어잡으려 들면 그마저도 이용하려 들겠죠, 휘어잡혀 주는 척하면서 오히려 제 말대로 해달라 속살거리거나. 만약 저런 가이드의 행동이 괜찮다면 저도 오-케이입니다! -
635 이름 없음 (69/IG/oOAE) 2020. 9. 28. 오후 12:00:18>>634 마구마구 휘둘릴 아저씨 모습이 벌써부터 눈에 선하네요... 아주 죠습니다. 아 그리고 이제 배경이야기를 적당히 해야... 시대배경은 현대인가요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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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6 이름 없음 (Q.uWzzAO0s) 2020. 9. 28. 오후 12:08:06>>635
*배경은 현대로 생각 중입니다!
*학생일 적부터 가이드로 일했고 아저씨 만나기 직전에는 다른 센티넬이랑 매칭되어 있었는데 그 센티넬이 더 잘맞는 가이드가 생겨서 또다른 센티넬이랑 매칭되기를 기다리고 있었음
*그때 아조씨 가이드는 지속적으로 컴플레인 넣었다던가 모종의 후유증 등 모종의 이유로 퇴직했다던가 해서 매칭된 상대가 아조씨...로 첫만남을 대충 생각 중인데 어떠신지? -
637 이름 없음 (69/IG/oOAE) 2020. 9. 28. 오후 12:21:41>>636
* 현대+대도시 배경으로 생각해도 괜찮을까요? 대도시도 그냥 멀쩡하게 번듯한 대도시가 아니라 좀 불량하고 뭐라해야되지 좀 마이애미나 홍콩스러운 그런 느낌으로다가
* 이 아저씨의 센티넬 능력 자체가 특이 케이스라 다른 센티넬보다 가이드에게 심한 부하를 줘서 주기적으로 가이드를 바꾸고 있었는데, 가이드 캐릭터가 어떤 파장같은 게 맞아서 그런 부하를 받지 않고 가이딩을 할 수 있는 체질이라던가 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 그런 설정이 마음에 안 드신다면 전 가이드는 부작용이 과하게 발현하는 바람에 퇴직하고, 새로 매칭된 것이 참치님의 가이드라고 하면 될 것 같네요!
* 그리고 아무래도 이 아자씨 캐릭터한테 불행서사가 좀 주어질 것 같은데 괜찮으실까요? 약혼녀 내지는 부모님을 반정부 센티넬의 보복으로 잃었다거나 (괜찮지 않다면 뺄 수 있습니다 -
638 이름 없음 (U47WvjvJwk) 2020. 9. 28. 오후 1:01:03>>637
*마이애미! 홍콩!! 완전 대찬성입니다!!!
*아조씨 쪽 설정은 마음대로 하셔도 좋습니다! 크으...특별한 가이드인 설정도 마음에 들어요!
*저는 불행요소 지나치게 반인륜적 범죄(굳이 예를 찾자면 아동 성폭력 등)만 아니라면 대부분 괜찮습니다, 수비범위 넒음! 이쪽도 이미 각인을 한 번 했던 가이드라던지 불행요소가 들어갈 수 있는데 괜찮으신가요? -
639 이름 없음 (69/IG/oOAE) 2020. 9. 28. 오후 1:13:01>>638
.oO(대량 살인... 업무 외에는 해당 없고)
.oO(성범죄... 가해/피해 어느 쪽도 해당 없고)
.oO(강도... 해당 없고)
.oO(이 정도면 괜찮겠지)
* 범죄조직에 소중한 사람들을 좀 많이 잃었다뿐이지 그 외엔 의외로 젠틀한 상식인이니 그런 점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좋아요!
* 배경이 되는 도시는 동아시아(그러니까 한국)로 하실 건가요, 아니면 서양(대표적으로 미국, 유럽)에 위치해있는 게 좋으신가요?
* 이미 각인을 한번 해서 다른 각인이 불가능하다던지 하는 것만 아니면 괜찮아요, 오히려 맛있다! 이런 우중충하고 구질구질한 능력자물이라면 다들 불행서사 한보따리씩 싸들고 다니잖아요 ^p^ -
640 이름 없음 (U47WvjvJwk) 2020. 9. 28. 오후 1:31:33>>639
*그런거 있잖습니까....내 새끼 연쇄살인범인 건 괜찮아도 아동성범죄자같은 찌질이면 안되는...그런 요상한....
*배경도시는 상당히 고민 중이었는데 미국같은 곳을 배경으로 두면 어차피 다민족 국가니까 이름 설정에도 크게 상관이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떠신가요!
*놉 그건 아닙니다 그러면 아조씨랑 각인 못하잖아요(?) 불행서사...매운데 맛있어서 좋아합니다
*나이는 어디쯤이 좋으신가요, 가이드가 20대 중반~후반, 아조씨가 거기서 +6~8 정도로만 생각 중인데 선호하시는 나잇대 있으신가요! -
641 이름 없음 (69/IG/oOAE) 2020. 9. 28. 오후 1:44:21>>640
* 알지요알지요. J 가일이나 쵸코라타 같은 찌질한 범죄자 캐릭터는 저한테부터 지뢰이니 걱정 않으셔도 좋아요. 저도 범죄자 캐릭터를 굴리더라도 브루노 부챠라티처럼 멋쟁이 범죄자를 굴려야 하는 지독한 자캐빠니까요..
* 미국스러운 도시 좋네요! 도시 이름은 제가 생각해볼게요.
* 나잇대 아주 좋소! 고칠 것 없어 보입니다! 제 캐릭터는 30대 중반 언저리로 생각하면 되겠네요. -
642 이름 없음 (2V2mXjoS1Y) 2020. 9. 28. 오후 1:48:56>>616 조직원 시트 가져와봤어. 고치거나 바꿨으면 하는 부분 있으면 말해줘.
" 제 존재가 당신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
이름 : 케이 (K)
나이 : 27
외모 : https://picrew.me/share?cd=xoAVobfCPM
길에서의 생활이 오랫동안 이어져 조금 야윈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기본적인 키가 187cm로 크고 골격이 튼튼한 편이고, 잡다한 일을 하면서 몸에 붙은 근육 덕분에 그의 몸은 다부져 보였다. 몸 이곳저곳에 흉터가 있었지만 그는 딱히 신경을 쓰지 않는 듯 보였다. 조직에 들어오기 전에는 머리 스타일에는 전혀 신경쓰지 않고 살아왔던 그였기에 검정색 더벅머리를 하고 다녔지만, 보스에게 거둬진 후에는 보스의 명성에 금이라도 가면 안된다고 생각했는지 깔끔하게 이발을 하고 왁스를 써서 정리하고 다닌다.
평소의 옷차림도 정장을 선호하는데 깔끔하게 보이기엔 정장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듯 보인다. 아무래도 길거리 생활을 하며 거리를 지나다니던 양복을 입은 사람들을 보며 은연 중에 동경하는 마음을 품고 있던 것일지도 모르는 일이다. 아무튼 옷 고르는데에는 딱히 센스도 없는터라 정장이 편하다는 이유로 편안한 사복은 몇벌 없는 듯 하다.
얼굴은 평범한 편으로 퍽 잘생긴 축에 속하지는 않지만 남자다움이 느껴지고, 거기에 묵묵함이 더해져 좀 더 무거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목구비는 뚜렷해서 인상이 희미하지 않고, 강렬한 편이다. 갈색 눈동자는 어두운 듯 하면서도 은은한 빛을 내고 있어 그가 완전히 평범하지만은 않다는 것을 내비치고 있었다. 물론 지금 그 눈동자는 누군가에게로만 향해있는 상태지만.
성격 :
거리에서 살아온 탓인지 생각보다 요령이 없는 편이다. 농땡이를 피우거나 할 수도 있는 일에서 그는 묵묵히 자신이 해야할 일을 올곧게 해내는 편이다. 유도리가 부족한 편이기에 같이 일을 하는 사람들은 조금 불편할지도 모르지만, 그렇다고 타인과의 관계나 타인의 기분을 신경쓰지 않는 것은 아니고 서툰 면이 존재하는 것 뿐이다. 그리고 자신의 몸을 아낄 줄 모른다. 애초에 한번 버렸던 삶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모양인지 자신의 몸을 살피지 않는 편이고, 따돌림을 당하거나 괴롭힘을 당하더라도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편이지만, 안에서 천천히 곪아가는 것이다.
그래도 나름대로 자기 주장도 있고, 소신도 있는 편이기에 수동적이거나 하지 않다. 자신이 진짜로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좀 더 위해주고 뭐 하나라도 더 해주려는 헌신적인 면이 강한 편이기도 하다. 그것이 은인이라면 더욱 더 말할 것이 없을 정도.
기타 :
- 고아원 출신으로 길거리 생활을 오랫동안 해온 탓에 학문적인 부분에서는 꽤나 약한 편. 나름대로 기본 소양을 가지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기본적인 소양이다.
- 고아원에서 18살이 된 후에 내보내진 후 거리에서 아무 일이나 해가면서 어떻게든 살아왔기에 머물 곳이 생겼다는 사실 하나 만으로도 세상이 바뀐 것처럼 생각하고 있다.
- 그에게 있어서 현재 보스는 자신 보다도 우선순위에 위치해있다. 은인이나 다름없는 만큼 자신의 몸은 보스를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살아가는 중.
- 거칠 것처럼 보이는 그였지만 의외로 차분하게 차를 마시는 것도 좋아하고, 동물들도 좋아하는 편. 물론 술을 싫어하거나 하지는 않는다.
- 옷을 고르거나 하는게 익숙치 않아서 사복을 제대로 사지 않고 정장으로만 옷장을 채워뒀다. 깔끔하게 입는게 최고라고 생각하는 듯.
- 조직 내의 인원들이 자신을 무시하거나 따돌린다는 것은 잘 알고 있지만, 그저 자신은 보스의 힘이 되어줄 수 있으면 되는 것이라고 다독이며 버티는 중.
- 이름의 유래는 그를 고아원 앞에 두고 간 부모가 쓴 편지에 K라고만 써진 것을 따와서 부르게 된 것이다. -
643 이름 없음 (69/IG/oOAE) 2020. 9. 28. 오후 1:52:03>>640 >>641
* 조금 생각해본 결과 도시 이름은 깔끔하고 무난하게 "뉴 헤이븐 시티" 가 어떤가 싶네요.
*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 캐릭터에 대해 하나만 더 여쭈어보자면 곰처럼 파워넘치고 듬직한 스타일이 좋으신가요, 아니면 사자나 호랑이처럼 기품있는 스타일이 좋으신가요? 아니면 늑대처럼 샤프한 스타일? -
644 이름 없음 (U47WvjvJwk) 2020. 9. 28. 오후 1:53:06>>641
*그러면 이제 슬슬 시트를 써오면 될까요? 되겠죠?? 빼먹은 게 없을 거라고 믿습니다
*시트는 대충 이름/성별/나이/능력(센티넬)/외모/성격/기타...정도로 할까요? -
645 이름 없음 (U47WvjvJwk) 2020. 9. 28. 오후 2:04:18>>643
*도시 이름이 너무 취향이라 이 자는 그만 정신을 잃고 말았습니다....
*이렇게 어려운 선택지를 던져주시다니....진짜 이걸 어떻게 고릅니까, 예?! 그래도 고르자면!! 곰이나 늑대...그 중에도 고르자면 곰이요(수줍)
*그리고 갑자기 생각난 설정인데 원래 흑발이었다가 모종의 사건을 계기로 완전히 하얗게 세어버린 백발 좋아하십니까 -
646 이름 없음 (69/IG/oOAE) 2020. 9. 28. 오후 2:11:40>>645
* 이것마저 마음에 들어해주시니 기쁜 마음 한량없습니다.......
* 곰 (동공지진) 픽크루 찾기가 가시밭길이라 예상되지만 기쁘게 걷겠습니다!!!!
* 지금까지 이야기나누어본 결과 영광스럽게도 참차님과 제 취향의 벡터가 아주 많은 부분이 겹치는 것 같아 감히 말씀드리자면 참치님이 좋아하시는 설정이라면 저도 좋아할 것 같습니다. 마리 앙투아네트 증후군이요? 당연히 좋아죽죠!!!! 아마 까만 머리일 아조시와 좋은 대비일 것이라 감히 예상합니다
* 아 그리고 혹시 아조시 피부가 좀 가무잡잡해도(확정사항 아님) 괜찮으신가요 -
647 이름 없음 (lPKfKj7MKE) 2020. 9. 28. 오후 2:20:01>>646
*아조씨 픽크루가...희귀하긴 하죠...😶 해주신다니 감사하다는 말씀밖에 못 드리겠습니다....(그랜절)
*좋아해주셔서 매우! 감사합니다! 우후후....설원같은 백발....백발....!!
*가무잡잡한 피부
*사랑합니다(진지)(매우 진지) -
648 ◆D6Qx2BIQww (69/IG/oOAE) 2020. 9. 28. 오후 2:27:16>>647
* 라틴-스패니쉬계열 곰같은 스타일의 210↑cm 헬창 아조씨 주문 받았습니다!!!!! (옵션으로 세렝게티급 어깨너비+가무잡잡한 피부 추가)
* 시트 짜면서 스레 제목도 생각해두고 있을게요! -
649 이름 없음 (lPKfKj7MKE) 2020. 9. 28. 오후 2:33:07>>648
*어우...어우야.......진짜 너무 좋다🤭
*아마 한국계 168~170 쯤일 구미호같은 아가씨....노오력해보지요
*그러면 저는 문구라도 뒤져보고 있어야겠군요! -
650 ◆D6Qx2BIQww (69/IG/oOAE) 2020. 9. 28. 오후 2:37:03>>649
* 구미호같은 아가씨... (사전 심정지)(?????) -
651 이름 없음 (1Ed/1wqC3w) 2020. 9. 28. 오후 6:31:17>>621음 너무 무기력하지 않았으면 한다 정도? 일단 싸우려고 돌리는거니까 너무 순순히 작위를 포기하지 않을만한 설정이 있었으면 좋겠어! 야망이 크다던가
아 그리고 내가 역사는 잘 몰라서 왠만한건 얼렁뚱땅으로 역사왜곡과함께 흐린눈 해주길바래... -
652 이름 없음 (VpRxw819UU) 2020. 9. 28. 오후 9:23:34>>650
이름: 바네사 R. 한
성별: 여
나이: 스무살 후반
외모:
새벽녘의 빛에 반사되어 보석같은 빛을 내는 설원, 그런 색을 닮은 투명한 흰빛의 머리카락이 길게 늘어져있다. 장막처럼, 베일처럼, 이마를 비스듬히 가리며 내려와 뒷목과 등을 가리고 허리와 하체가 이어지는 그 즈음에 가서야 그 끝이 찰랑거렸다. 얼굴을 설핏 가리는 머리카락 사이로 황혼의 보라빛을 닮은 눈동자가 자리잡아 있었다. 반쯤 내리깐 눈에는 눈이 내린듯한 속눈썹이 나비의 날개마냥 팔랑거리곤 했다. 앙 다물린 입술은 붉은 꽃물이 든 듯하였고 자주 부드러운 호선을 그렸다. 잡티 하나없는 피부는 빛을 보지 못한 사람처럼, 좀 더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시체같이 생기가 없어보이기도 하였다.
170, 성별을 고려해보면 그리 작은 키는 아니었다. 그러나 키가 무색할 정도로 가벼웠다. 얇은 뼈대가 드러나는 몸은 아름답다기보다 가을의 앙상한 나뭇가지를 떠올리게 했다.
성격: #다정 #무기력 #우울 #하지만 사람이 몇가지 키워드로 정의될 수 있는 존재였나요?
"그 가이드...굳이 왜 알려고 하시나요? 저라면 굳이 관심조차 가지지 않으려 할 것같아서요. 뭐, 제 알 바는 아니긴 하죠. 조금...뭐라고 해야할까, 음침해요, 사람이. 음울하고 가라앉았어요. 아뇨, 사람이 나쁜 건 아니에요. 사람은 그래도 다정다감한 편이고 친절한 것같기는 한데... (목소리를 낮춘다) 저번에 그 사람이랑 친하게 지내던 가이드가 있었는데, 결국 우울증 걸려서 자살했다는 이야기도 있어요. 사람 잡아먹는 가이드라는 말까지 돈다니까요? 첫 센티넬과도 그렇게 사이가 좋아서 각인까지 했었는데... (옆을 보더니 입을 다문다)"
-공무원 A
"그 사람? 아, 맞아. 내 전 가이드였기도 하지. 지금은 제가 더 파장이 잘 맞는 가이드를 만나서 헤어졌지만. 사람은 나쁘지 않아, 친절하고.... (잠시 생각하더니) 그리고 무기력하고. 매번 밥도 안 먹고 잠만 자더라고? 하루쯤 안 먹어도 살 수 있다나 뭐라나. 임무는 그래도 충실히 해. 그냥 충고하는 건데, 너무 깊게 엮여들지는 않는 편이 좋을 걸. 거리만 유지하면 다정하게 굴거야. 하지만 거기에 넘어가지는 말라고, 친구."
-센티넬 B
"아, 그분...좋은 분이십니다. 저같은 말단 직원에게도 매일 인사해주시고 안부도 물어주시는 분은 많지 않습니다. 그 분은 그렇게 해주시고요. 불쌍한 분이시죠. (조금 화난듯) 사람들은 이리저리 떠들지만 제가 보기에는 친절한 분이실 뿐인데 사람을 잡아먹으니 뭐니, 입방아나 찧어대는 사람들이 많아요."
-데스크 직원 C
기타:
*한 번, 각인을 한 적이 있었으나 지금은 풀린 상태이다. 그러나 각인은 누군가의 죽음이 있어야만 풀린다.
*18살부터 가이딩에 적성을 보여 영입되었었다.
*제일 좋아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잠이었다. 대부분의 시간을 무언가를 먹거나 마시지도 않고 자는 데 썼다. 밥은 먹어야하지 않겠느냐 물으면 늘상 하루이틀 먹지 않는다고 사람은 죽지 않는다, 사람은 그리 쉽게 죽지 않는다 답하였다.
*그렇다고 해서 일까지 등한시하지는 않았다. 객관적으로 보았을 때 나쁘지 않은 가이드였다. 성실히 가이딩을 하였으며 성격도 친절해 보였으니 초반에는 다들 잘 지내는듯 싶었다. 곧 다들 교체 요청을 하곤 했으나.
*차라리 나긋나긋한 목소리나 차분한 목소리가 어울릴 것같은 외모와 다르게 목소리가 카랑카랑한 편이다. 몇은 특색있다며 좋아했지만 몇은 귀가 피로하다거나 지나치게 튄다는 이유로 좋아하지 않았다.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나이는 협의하는 편이 좋을 것같아서 대충 스무살 후반이라고 했습니다!
*너무...대충인가 싶지만 마음에 들어서 시트 먼저 후루룩 써왔습니다 혹시 추가하고 싶은 사항이나 빼고 싶은 부분 있으면 말해주세여!!
*구미호같은 아가씨...노오력이 부족했나 실패.... -
653 이름 없음 (MGUjhenF0U) 2020. 9. 28. 오후 10:26:14>>652 제가 갖고 있는 전형적인 '구미호' 스러운 이미지랑 똑같다고 억지 호들갑을 떨진 않을게요. 그렇지만... 첫눈에 반했습니다......... 바네사주, 이제 바네사주라고 불러도 되죠? 시트는 거지반쯤 완성됐으니 제 캐릭터 이름이랑 나이도 알려드릴게요. 라울, 나이는 서른넷이구요.. (초 호들갑 모드) 지금 이제 혐생 끝내고 집으로 가는 길이니, 집에서 시트 마저 정리해서 우리 아저씨도 소개시켜 드릴게요.
※ 그런데 한 가지 여쭈어보자면, 우리 아저씨에게 악랄하고 잔인한 일처리로 분명히 정부단체 소속 센티넬인데도 어지간한 빌런급으로 악명이 높다는 설정을 주려고 하는데 이 점 괜찮을까요? -
654 이름 없음 (v8bHQ/YKQY) 2020. 9. 29. 오전 12:30:00>>653
*바네사주 왔어요⊙▽<! 바네사 좋아해주셔서 다행이네요! 마음만 급해서 몇가지 쓰지 못한 기타 티미들도 있는데 그건 티미털기를 하면서 차차 밝혀나가는 걸로!!
*라울(두근) 어서 만나고 싶습니다 이름도 멋지잖아요....
*물론 괜찮습니다! 애초에 능력 험악하다는 설정부터 악명 정도는 있을지 모른다고 상정했기 때문에 오오케이입니다!! -
655 ◆D6Qx2BIQww (XGwTOsyQB6) 2020. 9. 29. 오전 12:56:46>>654
* 앗앗앗 라울 사진 보정하다가 늦어버렸어... 이미 늦은 시간인데 괜찮나요 바네사주??
* 네 금과옥조같은 티미 기대할게요. 바네사도 이름 너무 예뻐요..
* 혹시 괜찮으시면 라울 사진 미리 보실래요...?(줍수) 잘 나왔다고 생각했는데 바네사 시트만 봐도 오징어가 되는 것 같아서.. -
656 이름 없음 (r5JCcQbNZ.) 2020. 9. 29. 오전 12:59:47>>6[5
ㄴ지금...종ㄹ려서 제정신이 아닌 바네사주는내일을 기약하겠습니다...제정신아닌 상태로 라울릉 영접할ㄹ수는 어뵤어.....죄송하지만 내일마저 조율하교어장세워도 될까요. .. -
657 ◆D6Qx2BIQww (XGwTOsyQB6) 2020. 9. 29. 오전 1:03:01>>656 역시 너무 늦은 시간이었어 8ㅁ8!!!
네, 얼른 푹 주무세요. 바네사에게 어울리는 젠틀하고 멋진 아저씨의 시트를 준비해둘 테니까요. 지금은 주무시고 혹시 내일 일어나셔서 이 레스를 마저 보시거든 언제 오실 수 있는지 한 마디만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어요. 잘 자요, 좋은 꿈 꾸세요...! -
658 이름 없음 (B9gsqqGUc.) 2020. 9. 29. 오전 8:37:38>>657
*바네사주 컴빽!(부활)
*딱 언제...는 아니고 지금부터 듬성듬성 올 수 있을 것같슴다....
*그리고 문구 이런건 어떨까요!
*여기가 자네의 나락이라면 내 나락까지도 함께 가 줘야지.
*웬툰 낮에 뜨는 달에 나오는 대사라던데 바네사가 라울한테 할법한 말인 것같아서 가져왔습니다!! 그래도 일단 더 찾아볼 생각입니다 -
659 ◆D6Qx2BIQww (h2TL2mJ1Aw) 2020. 9. 29. 오후 2:14:24>>658
* 라울주입니다. 이미지도 다른 건 다 작성됐는데 능력 부분에서 가로막히네요... yy 그래도 오후 중으로는 시트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 문구 멋있어요...! 다른 문구는 어떨지도 기대돼요. 제목은 아직 떠오르는 게 없는데, 시트 작성하면서 좀 더 생각해볼게요 88 -
660 이름 없음 (3ajsInmAPE) 2020. 9. 29. 오후 2:38:48>>659
*((두근)) 시트...기대하고 있겠습니다
*내 인생을 망치러 온 나의 구원자 (영화 '아가씨' 중)
*제발 두려워하지 말고 두 팔로 나를 안아. 이것이 재난이라해도, 너를 원해.
(전경린, 메리고라운드 서커스 여인)
*여러개 뒤져봤는데 일단 마음에 그나마 드는 건 이 정도입니다! 좋은 문구 보신 거 있거나 이 중에 마음에 드는 게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일단 제가 마음에 드는 걸로 전부 골라오기는 했으니까요 -
661 ◆D6Qx2BIQww (h2TL2mJ1Aw) 2020. 9. 29. 오후 4:20:40*시트를 마무리하던 중에... 시트에 "플래시라이트 사건" 이라는, 센티넬들과 가이드들이 세상에 출현하기 시작한 사건을 설정해뒀는데 괜찮을까요? 라울이 아직 학생일 때 발생한 사건이라는 설정이에요.
-
662 이름 없음 (3ajsInmAPE) 2020. 9. 29. 오후 4:26:50>>661
*그러면 가이드와 센티넬이 생긴지 생각보다는 얼마 안 된거군요. 아직 가이드와 센티넬에 정비하고 있는 제도도 있을테고 허점도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넣어도 괜찮습니다!! -
663 ◆D6Qx2BIQww (h2TL2mJ1Aw) 2020. 9. 29. 오후 4:51:36이름 : RAUL "EL GIGANTE" ORTEGA
성별 : 남
나이 : 만 34세
센티넬 능력 : 특이하게도, 센티넬로서 라울의 경우에는 두 가지 능력이 동시에 발현되었다.
첫째, 초인Superhuman.
의지대로 활성화하고 비활성화할 수 있는 능력. 센티넬들의 능력은 대부분 에너지 투사나 염동력, 순간이동, 발화 능력 등 에너지를 분출하거나 투사하는 형태로 발현되지만 라울의 능력은 특이하게도 에너지를 자신의 신체에 주입해 강화하는 방향으로 발달했다. 활성화되었을 때의 초인 능력은 말 그대로 전통적인 구세대 슈퍼히어로에게서 기대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능력들로 드러나는데, 예컨대 에너지가 주입된 신체에서 뿜어져나오는 괴력이나, 신체에 주입된 에너지로 외부에서의 공격을 막아내는 강력한 방어력, 에너지로 강화된 감각기관을 이용한 탐지능력과 반사신경 등을 들 수 있다. 특히 라울의 경우는 원래 신체의 피지컬이 우월한 데다가 센티넬들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많은 에너지 출력량을 지니고 있기에, 능력을 발현했을 때 그 주먹은 운석에 비견되고 신체의 강도는 여지껏 그에게 의미있는 피해를 입히는 데 성공한 센티넬이 없을 정도다.
둘째, 시간가속Time Accelleration.
그의 능력의 또다른 면모. 극단적인 스트레스에 몰린 결과 발현한 능력이다. 본인의 에너지를 과도하게 끌어올려 발동한다. 일종의 시간정지와 비슷하나, 시간정지가 자신을 제외한 모든 것을 멈추는 것이라면 시간가속은 자기 스스로를 극단적으로 가속시키는 기술이다. 시간가속을 사용했을 때에는 라울에게는 주변의 사물이 모두 거의 정지한 것처럼 보이며, 라울만이 그 극도로 느려진 세계에서 원래 속도로 움직이는 것처럼 보인다. 라울이 아닌 다른 사람의 눈에는, 라울이 눈으로 포착하는 것이 불가능할 정도의 고속으로 움직이는 것으로 보인다. 최대 지속시간은 본인의 체감으로 약 10초, 현실로는 약 0.001초 정도이며, 한번 사용한 이후에는 사용한 시간에 비례한 휴식이 필요하고 또한 정신력 소모가 극심하기에 자주 사용할 수 없다.
외모 : 신장 217센티미터, 체중 128킬로그램의 규격 외의 거구. 키뿐 아니라 신체의 볼륨도 발달해 있으며, 고강도 트레이닝으로 다듬어진 근육질의 체형은 말 그대로 '힘' 을 사람으로 빚어놓았다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엘 기간테' 라는 별명이 붙은 것은 그래서일 것이다. 가무잡잡한 라틴계의 피부를 하고 있으며, 앞뒤로 길쭉한 서구적인 두상을 갖고 있다. 눈두덩은 눈에 그늘이 드리울 정도로 깊숙이 파여 있는데, 그 한가운데에서도 금빛의 눈동자는 선명하게 빛난다.
새까만 머리카락은 하드 투블럭으로 숱이 긴 윗머리는 부드럽게 빗어넘겼다. 옆머리와 뒷머리는 자기가 직접 주기적으로 짧게 깎고 있다. 옆머리의 스크래치는 이따금 기분을 낼 때 하는 것으로, 보통은 짧게 깎은 옆머리가 웃자라 스크래치 자국이 안 보인다. 코밑과 턱, 구레나룻에 걸쳐 나 있는 거뭇거뭇한 수염은 주기적인 면도로 가꾸고 있는 것이다. 오른쪽 눈썹에는 흉터가 나 있다.
패션 센스는 나름대로 셔츠와 면바지를 기조로 한 캐주얼 정장으로 '일반적으로 말끔하게' 입으려고 노력하는 편이나, 페이즐리 행커치프라던가 해골무늬 넥타이라던가 화려한 넥타이핀이나 커프스 단추, 화려한 색깔의 구두끈 등 과할 정도로 화려한 것을 좋아하는 취향이 악세사리 한두 군데에서 띄엄띄엄 드러나곤 한다.
성격 : #능청스런 #그러나_망가진_어딘가 #정의의_편에_선_악당 #당연히 아니지만, 그래도 그 사람을 알아가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요
"라울? 그 자식이랑은 안 얽히는 게 제일이지. 만일 얽히게 된다면 절대로 그를 적으로 만들지 마. 그 놈과 함께 일하는 건 끔찍한 재앙이지만, 그 놈과 척을 지는 건 그것보다 수십 배는 더 끔찍한 재앙이니까 말야. 그 놈이 임무를 수행하는 모습을 보면 기관의 빡빡한 규정이 그 놈에게만은 대단히 너그럽고 관대하다는 걸 눈치챌 수 있을 거야. 기관도 그걸 아는 거지. 그 놈과 척을 지느니 그 놈의 방식을 눈감아주는 게 싸게 먹힌다는 걸."
-센티넬 D
"플래시라이트 사건* 이후로 기관의 행정부에서 일하면서 저는 여러 센티넬들이 플래시라이트 이전의 삶에서는 상상할 수 없던 스트레스로 망가져가는 것을 여러 차례 보아왔습니다. 라울은 제가 본 센티넬들 중 가장 강한 능력을 지닌 센티넬이었고, 그래서 독보적으로 많은 업무를 배당받았으며, 그만큼 손에 피를 많이 묻히고 많은 증오를 사고 많은 시련과 풍파를 겪었죠. 평범한 센티넬이라면 그 5분의 1도 감당하지 못할 만큼의 비극이 그를 쓸고 지나갔지만, 그는 여전히 자신의 두 다리로 서 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아직도 부러지지 않고 서 있는 그가 두렵습니다. 그런 말 들어보신 적 있습니까? 사람을 죽이지 못한 시련은, 사람을 해괴하게 만든다는 말. 아직도 굳건히 서 있는 그는 얼마나 뒤틀려 있는 걸까요."
-정부기관 주무관 E
"그 녀석은 분명 좋은 사람이었어. 느긋하고, 삶의 여유를 사랑할 줄 알고, 자신의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사람들을 소중히 여길 줄 아는. 물론 그는 여전히, 자기의 적이 아니라고 여기는 사람에게는 좋은 사람이 되어줄 수 있지. 능청스럽고 느긋하게 농담을 던지는 실없는 거인으로. ...다만, 이따금 그에게 가까이 다가갈 때면, 라울은 그곳에 없고 라울의 가죽을 뒤집어쓴 괴물만이 남아 있다는 불길한 느낌이 언뜻 들곤 해. 그에게 다가갈 때는 조심해."
-펍 바텐더 F
*플래시라이트: 평범하던 지구 전체를 정체불명의 섬광이 뒤덮은 날을 가리킴. 그 사건을 기점으로 센티넬들과 가이드들이 출현하기 시작했음.
기타 :
- 학생 시절에는 격투기로 운동 전공생의 생활을 시작했지만, 고등학교 때에서부터 신체가 과성장하는 바람에 격투기 체급을 맞출 수 없게 되자 보디빌더로 전향했다고 한다.
- 18세 때 플래시라이트 사건을 맞이했으며, 사건 초기부터 센티넬 능력이 발현되어 학생 때부터 공식적으로 센티넬로 활동했다.
- 여러모로 '슈퍼히어로' 에게 기대할 수 있는 이상적인 초인의 면모를 보였기에 여러 가지 임무에 할당되는 것 외에도 대내외적으로 '엘 기간테' 라는 별칭과 함께 정의의 상징으로 매체에 전면적으로 노출되었다.
- 스스로를 강화시키고 누군가를 공격하는 데에 이상적인 효율을 지닌 능력 때문에, 센티넬 대 센티넬의 싸움에서 그를 이길 수 있는 이는 없다. 그러나 타인을 보호하는 데에는 효율이 크게 떨어지는 것이 단점이다.
- 그는 유명한 히어로 센티넬로 전면에 내세워졌기에, 그 친족들과 친구들, 약혼자 등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 이들은 너나할 것 없이 라울에게 이를 갈고 있는 악당들의 위협에 노출되었다. 정부 기관에서도 그것을 모르는 것이 아니라 그들을 최대한 보호해주려 했지만, 한계는 있었다.
- 그의 가족과 약혼자가 납치되었을 때 그는 친족이 얽힌 사건에는 개입할 수 없다는 기관의 수칙마저 위반하며 자신의 소중한 이들을 구해내려 했으나, 능력의 한계점에 부딪혀 코앞에서 소중한 이들이 죽어가는 모습을 보게 된다. 이후에도 그는 몇 차례나 소중한 사람들을 잃는 것을 경험해야 했다. 몇 번인가는 구해낼 수 있었으나, 힘겹게 구해낸 이도 이내 다른 위협에 노출되어 죽어갔다.
- 그런 희생을 치러가면서도, 정의를 대표한다는 자부심을 마지막으로 부여잡고 버티고 있었으나, 정부 기관에서 오랜 기간 활동함에 따라 '더러운' 임무도 맡고, 기관의 부정부패나 범죄조직과의 유착 등을 발견하면서 마지막으로 쥐고 있던 긍지마저 녹이 슬어버리고 말았다.
- 스스로의 능력의 한계점을 알고 있기에, 그것에 비관적인 불신을 가지고 있다.
- 능력의 정신에너지 소모량이 상당한 데다가, 정신에너지의 파장이 독특해서 다른 파장의 정신에너지를 밀어내는 성질이 있기에 일반적인 가이드는 가이딩에 상당한 난점이 따른다. 그를 가이딩하는 가이드는 십중팔구 빠르게 '소모' 되므로, 별도의 전담 가이드를 두지 않았다. 적어도 지금까지는.
- 독신으로 살고 있으며, 독신 남자에게서 연상할 수 있는 평균적인 가사능력- 다시 말해 집안을 최소한 사람이 살기 적당한 환경으로 유지하는 정도의 가사능력은 갖추고 있다. 식사는 사먹는 것으로 해결하는 듯하다. 미식가 기질이 있기에, 맛있는 식당을 찾아다니는 게 삶의 낙이다.
- 의외로 기타를 연주하는 취미가 있다. 다만 손가락이 굵어서 코드 잡기가 힘들고, 큰 기타를 잡아도 우쿨렐레처럼 보인다는 게 고민이라는 듯하다.
# 초벌 시트입니다!
# 마음에 드시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지금 말해주시면 수정할게요! -
664 이름 없음 (u.ncUUDwmk) 2020. 9. 29. 오후 4:53:45>>642 보스주야! 헉 케이 시트 넘 멋있다! 나도 오늘 중으로 시트 가져올게. 고칠 부분은 없어! 너무 마음에
들어 ㅎㅁㅎ -
665 이름 없음 (Dp9mw6wcIU) 2020. 9. 29. 오후 4:59:04>>663
*😮
*이...이.....멋지신 분이 바네사랑 같이 지낸다는 거죠...? 바네사 시트가 너무 허접해보이는데요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요?? 있을리가요! 완벽합니다!! -
666 이름 없음 (RFBkgaDOjQ) 2020. 9. 29. 오후 5:10:04>>664 마음에 든다니 다행이네! 알았어, 기다리고 있을게!
-
667 ◆D6Qx2BIQww (h2TL2mJ1Aw) 2020. 9. 29. 오후 5:11:52>>665
* 맞습니다 바네사 양. 프로필에 있는 이 분이 지금부터 바네사 양이 담당하게 될 센티넬입니다. (갑분 몰입)
* 마음에 드신다니 정말 다행이에요...
* 제목의 경우는 딱 하나밖에 생각나지 않았어요. Momentary Eternity(찰나의 영원), 혹은 서순을 뒤집어서 The moment of Eternity(영원의 찰나) 정도... 이것보다 마음에 드는 제목으로는 007 시리즈의 부제 중 하나에서 차용한 "Quantum of Solace(한 줌의 위안)"가 있긴 한데, 어감은 좋은데 너무 유명한 시리즈에서 쓰인 거라 사용해도 될지 고민이네요. -
668 ◆D6Qx2BIQww (h2TL2mJ1Aw) 2020. 9. 29. 오후 5:13:08* 그리고 바네사의 시트는 허접한 게 아니라 간결한 거라고 생각해요. 오히려 라울의 시트는 너무 서술이 장황해서 읽기 힘드시지 않으셨을까 걱정되는걸요..
-
669 ◆D6Qx2BIQww (h2TL2mJ1Aw) 2020. 9. 29. 오후 5:48:52* 라울주는 아마 저녁 늦게나 다시 오게 될 것 같아요. 그때 계시다면 좀더 자세히 이야기 나눠봐요...!
-
670 이름 없음 (UNH5mQekJw) 2020. 9. 29. 오후 5:53:25>>667 >>668 >>669
*라울과의 일상이 벌써부터 기대되고 있습니다...멋진 아조씨....(줍수)
*정말로 마음에 듭니다!! 초면이지만 반했습니다...
*다 멋진 제목들이네요. 개인적으로는 007 부제가 더 마음에 들기는 해요. 차용이라서 걱정이라면 영원의 찰나도 좋은 것같습니다!
*아니요, 슬슬 잘 읽혔어요! 바네사 시트야말로 지나치게 간단해서 좀 그런가 고민했거든요. 과거사나 기타 설정들이 돌리면서 차차 풀릴 거를 염두에 두고 쓰기는 했지만...
*그리고 다녀오세요! 갔다오시면 문구랑 제목을 확정하고 어장을 세우면 될 것같네요. -
671 이름 없음 (qrECDPyIbs) 2020. 9. 29. 오후 7:56:10고등학교 청춘 러브 코메디 할 사람이 필요하다!
성향 : All, 여캐러
레스 길이 : 중 ~ 중장 (컨디션에 따라 변동 폭이 큼)
접속 주기 : 최소 하루 1레스 보장, 3일에 1답레 바람
기타 소원 : 이걸 보고 있는 바로 너! -
672 ◆D6Qx2BIQww (GTdJBp1Yhg) 2020. 9. 29. 오후 9:55:21>>670 지금 천천히 귀가하고 있는 중이에요. 오늘은 언제쯤 주무시러 가나요? 늦게까지 활동하시진 않우시는 것 같아서요.
-
673 이름 없음 (u.ncUUDwmk) 2020. 9. 29. 오후 10:26:24>>666
이름 : 록산느 르네 데사냐 (Roxane Renée Desagnat)
성별 : 여
나이 : 28세
외관 : 그녀를 처음 만났을 때, 단연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밤하늘을 삼킨 듯 새카맸던 머리칼이었다. 부드럽게 굽이치며 허리까지 내려온 머리카락은 결이 몹시 부드럽고 겉보기에 윤이 났다. 앞머리는 길러 8:2의 비율로 넘겼으며 풍성한 머리칼은 대개 풀고 있는 모습이었지만 이따금 한쪽으로 늘어뜨려 놓기도 했다. 작고 매끈한 얼굴. 날렵하게 떨어지는 턱선과 이어지는 얇은 목선은 꽤나 매혹적이었다. 백옥과 같은 피부에, 그 새카만 머리칼을 보노라면 꼭 백설공주가 떠올랐다. 짙고 정돈된 눈썹과 그 아래서 당신을 응시하는 회빛 눈동자. 보기드문 잿빛이다. 눈매 자체는 그다지 매섭지 않았으나 꼭 짙은 눈화장을 고수했던 터라, 그녀의 눈은 제법 날카롭고 퇴폐적인 분위기가 흘렀다. 길고 풍성한 속눈썹에 눈아래 살며시 번진 눈화장. 그녀가 고혹스레 살그머니 눈꺼풀을 내려뜨면 그 퇴폐적인 분위기는 더욱 짙어지곤 했다. 적당히 혈기가 도는 두 뺨에, 입술에는 늘 짙은 붉은빛 립스틱을 발랐다. 꼭 누군가의 목덜미를 물어뜯기라도 한 듯한 붉은빛이었다. 그러다 눈이 마주칠 때면, 그 붉은 입술을 교묘히 끌어당기며 웃곤 했다. 168cm의 키에, 그녀는 꼭 높은 하이힐을 고수했다. 언뜻 보기에는 170을 훌쩍 넘어 보일 것이다. 몸매 자체는 육감적이며 볼륨감이 있으나 하나하나 뜯어볼 때는 제법 마른 축에 속했다. 운동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므로 잘 단련된 몸이라 할 수 있겠다. 목과 귀에는 화려한 장신구들이 그녀의 미모를 한껏 돋군다. 옷에 관심이 많아 다양한 스타일링을 시도하는 편이나, 의외로 정장류의 옷가지를 많이 가지고 있다.
https://picrew.me/share?cd=KzsnYcghGS
성격 : 그녀는 단연 훌륭한 지도자감이었다. 그것이 국가나 공적인 자리가 아닌, 뒷세계 마피아들의 머리 꼭대기라는 것이 문제였지만. 탁월한 지도자이자, 탁월한 전략가이자, 탁월한 사업가. 이따금 욱하는 성질이 있어 종종 일을 그르치기도 한다는 것을 제외하자면 지혜롭다 말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인간으로서 그녀를 살피자면, 좋은 인간이라 볼 수는 없었다. 그녀는 도덕적 가치보다도 금전적 가치가 우선이었다. 명예, 돈, 위상, 그 무엇을 위해서라면! 생명의 가치란 무릇 그것의 수익성과 비례한다. 그것이 그녀의 원칙이었다. 사랑이나 우정과 같은 정신적인 가치를 가볍게 여긴다. 동화를 믿을 나이는 훌쩍 지났다. 훌쩍훌쩍 가볍게 결정을 내리고, 또 가볍게 내친다. 그럼에도 그녀의 선택이 족족 맞아드는 것을 보면 하늘이 그녀의 편을 드는 것인지, 이 모든 게 그녀의 계산 아래였던걸지. 자리가 만들어주는 자만심이 굉장하다. 한 번 심기에 거슬린 일은 끝장을 보아야한다. 또 한 번 마음에 든 것은 꼭 손에 넣어야 직성이 풀린다.
의외로, 제 사람을 잘 챙긴다. 내 사람과 아닌 사람들의 경계가 명확하다. 제 사람들에게는 호구같은 면이 있기도 하지만… 어쨌든 선은 넘지 않은 것이 좋으리라.
기타 :
> 마피아 조직 [āter/아테르]의 보스. 아테르는 대개 속칭으로 패밀리라 불린다.
> 부모님은 둘 다 프랑스인이며, 프랑스에서 태어났다.
> 인물 : 파블로 데 시오 (남, 39세)
록시가 조직 보스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준 사람. 록시는 그를 종종 은인이라 부른다. 어중이떠중이었던 록시를 거두어 자신의 조직을 물려줬다. 그의 도움이 아니었다면, 록시가 이렇게 거대한 조직의 우두머리가 될 수 있었을까. 현재는 조직 일에서 손을 씻고 도시 외곽에서 유유자적히 생활한다는 소문이 있다. 록시와는 지속적으로 만남을 가진다.
> 주요 사업
[정치인들의 오른팔]
공권력이 부패하고 썩어가는 이 시대에, 굵직한 정치인의 뒤를 봐주는 일 쯤이야. 주로 정치인들이 겉에서 할 수 없는 더러운 일을 대신 처리한다.
[총기•화기 판매]
요즘 같이 흉흉한 시기에 제 몸 하나 제대로 간수하려면 작고 휴대하기 좋은 스미스 웨슨 모델 19나, 콜트 M1911A1 정도는 필수이지 않던가.
[사채업]
사실 <āter>의 주사업은 아니다. 그렇게 품위 없는 인간들은 아니라며 손사래를 치기도 한다. 다만 돈을 벌기 위해서는... 가끔 더러운 짓도 해야하는 법이지 않나.
> 도시 한 가운데 세워진 고층 빌딩을 조직 거점으로 사용한다. 록시의 개인용 사무실이 존재하며 약물 유통이나 밀매•밀수 등을 담당하는 여러 부서들이 존재한다.
> 조직 : āter
파블로 데 시오의 세력과 록시가 합쳐지며 성장한 마피아 조직.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을 가리지 않기로 유명하다. 종종 다른 조직에 스파이를 심는 경우도 있고, 조금이라도 저들에게 거슬리면 씨를 말려버리고야 만다. 여러모로 명성이 자자한 조직. 의외로 충성도는 높다. 애초에 배신자는 그 말로가 잔혹하기 그지없기 때문일지도. -
674 이름 없음 (u.ncUUDwmk) 2020. 9. 29. 오후 10:26:45보스주 시트야! 보고 고쳐야할 점 있으면 알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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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 이름 없음 (RFBkgaDOjQ) 2020. 9. 29. 오후 10:29:47>>674 보스주 어서와! 아니 이제 록산느 주라고 해야하려나! 아무튼 전혀, 전혀 손 댈 필요가 없을 것 같아...! 보스님 너무 매력적이신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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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6 이름 없음 (u.ncUUDwmk) 2020. 9. 29. 오후 10:33:47>>675 ㅋㅋㅋㅋㅋ고마워~! 그럼 이제 스레 이름을 정해야하나? 혹시 생각해둔 이름 있어 케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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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7 이름 없음 (WuZdOHGvFM) 2020. 9. 29. 오후 10:38:39>>676 음.. ' 검은 장미를 지키는 늑대' ..?? 케이주가 작명센스가 부족하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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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8 이름 없음 (u.ncUUDwmk) 2020. 9. 29. 오후 10:45:51>>677 ㅋㅋㅋㅋㅋ 아냐 뭐가 부족해! 음 나는 케이주가 검은 장미를 지키는 늑대라고 하니 '개와 늑대의 시간' 도 떠올랐어! :3 프랑스어로는 'heure entre chien et loup' 인데 이른 새벽이나 동 틀 무렵같은 황혼을 뜻한다구 하네...! 요건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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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9 이름 없음 (WuZdOHGvFM) 2020. 9. 29. 오후 10:47:48>>678 케이주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고급스럽고 좋은 것 같아...! 록산느주도 좋다면 그걸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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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 이름 없음 (RCDbUhCLw2) 2020. 9. 29. 오후 10:50:20>>672
*지금에서야 봤네요! 아마 12시에서 1시 사이에는 잘 것같아요. -
681 이름 없음 (u.ncUUDwmk) 2020. 9. 29. 오후 10:55:03>>679 앗 좋아해주니 다행이야 ㅎㅁㅎ 그럼 한국어로 할까 프랑스어로 할까? 케이주는 둘 중 어느게 더 마음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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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2 이름 없음 (WuZdOHGvFM) 2020. 9. 29. 오후 10:57:04>>681 프랑스어도 좋긴 하겠지만 아무래도 한글 쪽이 읽기에 편하긴 할 것 같네..! 한국어로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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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3 이름 없음 (u.ncUUDwmk) 2020. 9. 29. 오후 11:04:37>>682 그래! 아 맞다 본스레에 들어갈 글귀 같은 것도 찾아오면 좋으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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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4 이름 없음 (WuZdOHGvFM) 2020. 9. 29. 오후 11:06:01>>683 꼭 필요한 부분은 아니니까 굳이 채울 필요는 없을 것 같긴 한데.. 록산느주는 어때? 좀 더 꾸미는 것처럼 넣고 싶어?
-
685 이름 없음 (u.ncUUDwmk) 2020. 9. 29. 오후 11:14:30>>684 음 너무 내용이 없으면 조금 휑하니까
" Is love a tender thing?
It is too rough, too rude, too boisterous,
and it pricks like thorn. " 이 구절 어때? 로미오와 줄리엣 대사 중 하나인데 마음에 들어서 살짝 넣어보면 어떨까 싶거든. 케이주만 괜찮다면 내가 요 문장 넣어서 어장 세울게! -
686 이름 없음 (WuZdOHGvFM) 2020. 9. 29. 오후 11:15:37>>685 어떤 구절인가 해서 찾아봤는데...와, 응응 이거 넣어서 세우면 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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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7 이름 없음 (u.ncUUDwmk) 2020. 9. 29. 오후 11:17:23>>686 좋아! 그럼 금방 세우고 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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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8 이름 없음 (R3YI2Soj.c) 2020. 9. 30. 오전 1:15:50외동귀족영애와 사생아평민이 개처럼 싸우는 설정으로 돌리고싶다던 참치야
>>651에 답레썼으니까 혹시 못찾고넘겼다면 참고해!! -
689 이름 없음 (84hRI7pv4w) 2020. 9. 30. 오전 10:58:48>>688 아 지금 확인했어! 오케이오케이 접수했습니다! 이제 시트 써오면 되려나? 뭐 더 맞춰보고 싶은 거 있을까?
역사왜곡은 괜찮아ㅎㅎㅎ 나도 역사 쪽은 잘 몰라서 대충 귀족스럽게만 하면 될 것 같아(최대 참고자료:로판)
개처럼 싸우는 설정이라 하니 새삼 웃긴다ㅋㅋㅋ -
690 ◆D6Qx2BIQww (HvokRcLOG2) 2020. 9. 30. 오후 12:15:46라울주입니다! 바네사주 계신가요? 어제 밤은 그냥 기절해버리는 바람에 못 들어왔어요...
제목에 조금 변형을 줘 봤는데, "My Merry Miserable Solace" 는 어떤가요? -
691 이름 없음 (TdzA4GUnnE) 2020. 9. 30. 오후 12:30:25>>690
*바네사주 등장!
*제목 정말로 잘 지으시는 것같다는 생각과 함께 감탄밖에 안 나오고 있습니다... 바네사주는 좋습니다! -
692 라울주 (HvokRcLOG2) 2020. 9. 30. 오후 12:35:09>>691
* 좋은 점심이에요 바네사주. 점심식사는 맛있게 하셨어요?
* 제목이 마음에 드신다니 괜히 기쁘네요.
* 문구는...
>>> 제발 두려워하지 말고 두 팔로 나를 안아. 이것이 재난이라해도, 너를 원해.
(전경린, 메리고라운드 서커스 여인)
* 이게 마음에 들던데 이것으로 괜찮으신가요?
* 혹시 더 마음에 드시는 문구가 있다면 보여주세요. -
693 이름 없음 (9Ncsu3rM0A) 2020. 9. 30. 오후 1:03:51>>692
*아침을 늦게 먹어서 아직 점심은 안 먹었어요. 라울주는 점심 맛있게 드셨나요?
*문구는 다 마음에 차는 걸로만 들고온 거라서 어느쪽이든 상관없습니다! 그러면 그렇게 어장 세우고 올까요? -
694 라울주 (HvokRcLOG2) 2020. 9. 30. 오후 1:31:50>>693
* 어장을 세워도 바로 가지는 못할 것 같아요 8-8
* 전 부치고 있다가 잠깐 틈내서 슬쩍 빠져나왔거든요...
* 한 시간쯤 더 부칠 것 같아요.
* 점심은 맛있게 먹었어요! 브런치를 드셨구나. 점심은 간단하게 드시게 되겠네요. -
695 이름 없음 (R3YI2Soj.c) 2020. 9. 30. 오후 1:39:58>>689ㅋㅋㅋㅋㅋ상상속의 중세를 만들어보자
머리만 안뜯는다뿐이지 고상하다기보다 개판이 되버리는게 목표! 애초에 설정자체가 콩가루니까...너무좋아
시트는
이름
나이
외모
성격
기타
이쯤으로 정하면 되겠지? 아 가족이니까 성은 뭘로할까?
빈즈 가문? 파우스터 가문? 너무 노골적인가ㅋㅋㅋ -
696 이름 없음 (9aDL8gHbBM) 2020. 9. 30. 오후 1:47:59>>694
*그러면 일단 먼저 어장을 세워놓을테니 천천히 오세요! 전 부치기 힘드실텐데 바네사 티미라도 바리바리 싸들고 기다릴테니 힘내시고요!
*맛있게 드셨다니 다행이네요. 점심은 아마 좀 더 늦게 해서 배고플 때 즈음 먹지 않을까 싶어요. -
697 이름 없음 (nRk5TmAwGk) 2020. 9. 30. 오후 9:46:26>>671 꼴랑꼴랑 까부는거 좋아하는데 애교는 만점인 150 꼬꼬마 1살아래 여자 후배도 애인으로 받아줄수있어?
-
698 이름 없음 (Luoot9A1tQ) 2020. 10. 1. 오전 9:34:43처음부터 연애를 기반으로 둔 건 별로 선호하지 않지만, 혐관->애증->좋음->사랑 등 미운정도 정이라고 같이 있다보니 좋아지게 되는 건 좋아해! 연애의 가능성을 굳이 닫아 둘 생각은 없어. 주저리주저리 사담하면서 썰 푸는 건 환영.
답레 텀은 느긋하게 굴렸으면 좋겠어. 일주일 안으로 주면 ok. 느리더라도 길고 꾸준하게 돌리고 싶어. 나는 남캐러고, 오게 될 참치는 어떤 성별의 캐릭터든 상관없어.
상황같은 건 잘 못 짜서ㅠㅠ 조금 흔하긴 하지만 히어로와 빌런의 대립도 재미있을 것 같아. 여기에 서로가 서로의 원수라는 설정을 뿌리면 어떨까? 탐정과 괴도 같은 경우도 재미있을 것 같아. 혹은 어둡고, 누아르한 분위기로 뒷세계의 지배자와 혁명가라던가. 판타지 쪽으로 넘어가면 성직자나 사이비 종교 교주의 관계성도 좋지 않니? 대놓고 대립하는 경우는 싸우기가 참 편하다고 생각해.
이런 거 말고도 같은 조직 사람이라 얼굴은 계속 봐야 하지만 성격이 안 맞아서 볼 때마다 으 극혐; 하는 관계라던가. 더 이상은 생각이 잘 안 나네. 몸으로 투닥거리는 것도 좋지만 말로 신경전하는 것도 좋아해!
이것 말고도 혐관이라면 뭐든 좋으니..언제든지 찔러주길 바래! -
699 이름 없음 (Luoot9A1tQ) 2020. 10. 1. 오전 9:35:57>>698 뚀잉 앞에 내용이 잘렸네
혐관 포기하지 않는다..! >>618은 내용이 부족한 것 같으니, 추가로 좀 더 설명을 덧붙일까 해.
처음부터 연애를 기반으로 둔 건 별로 선호하지 않지만, 혐관->애증->좋음->사랑 등 미운정도 정이라고 같이 있다보니 좋아지게 되는 건 좋아해! 연애의 가능성을 굳이 닫아 둘 생각은 없어. 주저리주저리 사담하면서 썰 푸는 건 환영.
답레 텀은 느긋하게 굴렸으면 좋겠어. 일주일 안으로 주면 ok. 느리더라도 길고 꾸준하게 돌리고 싶어. 나는 남캐러고, 오게 될 참치는 어떤 성별의 캐릭터든 상관없어.
상황같은 건 잘 못 짜서ㅠㅠ 조금 흔하긴 하지만 히어로와 빌런의 대립도 재미있을 것 같아. 여기에 서로가 서로의 원수라는 설정을 뿌리면 어떨까? 탐정과 괴도 같은 경우도 재미있을 것 같아. 혹은 어둡고, 누아르한 분위기로 뒷세계의 지배자와 혁명가라던가. 판타지 쪽으로 넘어가면 성직자나 사이비 종교 교주의 관계성도 좋지 않니? 대놓고 대립하는 경우는 싸우기가 참 편하다고 생각해.
이런 거 말고도 같은 조직 사람이라 얼굴은 계속 봐야 하지만 성격이 안 맞아서 볼 때마다 으 극혐; 하는 관계라던가. 더 이상은 생각이 잘 안 나네. 몸으로 투닥거리는 것도 좋지만 말로 신경전하는 것도 좋아해!
이것 말고도 혐관이라면 뭐든 좋으니..언제든지 찔러주길 바래! -
700 이름 없음 (pCFpTwRh7s) 2020. 10. 1. 오전 10:36:19>>697 벌써 사랑해 우리 오사카로 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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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1 이름 없음 (jne4j3Er8w) 2020. 10. 1. 오후 1:01:53하이틴 배경으로 굴릴 참치 있니? 일단 난 HL 좋아하는 여캐러야! 사실 영화랑 드라마 몇 개 본 게 전부라 자세한 건 같이 얘기해봐야 할 것 같아! 취향은 많이 열려있는 편이라 웬만한 건 수용 가능해서 상대 참치 자유도는 크게 위협받지 않을까 해.
근데 내가 현생에서 자유롭지 못해서 텀이 꽤 많이 느릴 수가 있거든 ㅠㅠ 그것만 미리 양해를 구할게. 마지막으로 중간에 흥미가 떨어지거나 기타 사정으로 얼마든지 중단할 수 있는 거니까 만일 그런 사정이 생기면 미리 말해줬으면 해. 늦어지는 건 얼마든지 괜찮은데 무통보 잠수는 하지 않아줬으면 좋겠어 😭... 관심 있다면 편하게 찔러줘! -
702 이름 없음 (ZHZ56ukMfA) 2020. 10. 1. 오후 4:56:21>>700 일본 배경으로 돌리고 싶다는 거니? 어떻든 환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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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이름 없음 (WJTHP0vOQM) 2020. 10. 1. 오후 5:48:42>>702 앗 아니 ㅋㅋㅋㅋ 배경은 한국이 더 편해.
그냥 오사카는 생활동반자법이 재정되어서 동성혼 프러포즈로 많이 쓰니까 한 말이었어
그럼 배경이랑 관계부터 짜고 캐릭터 만들까!
너레더는 1:1에서 이런 하이틴을 바란다! 같은거 있어? -
704 이름 없음 (cJkygRuVhw) 2020. 10. 1. 오후 6:10:14>>703 그랬구나! .oO(일본에서 오사카로 가자는 말은 연어 사준다는 말이랑 비슷한 은유적 관용구라는 말을 얼핏 들은 적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응, 나도 배경은 어디라도 괜찮아. 한국이 익숙하다면 그렇게 하자.
(배경부터 짜고 캐릭터 만들자고?)
(부잣집 귀한 공주님으로 어화둥둥 자라서 응석쟁이인데 머리는 좋아서 공부 잘하고 자기 얼굴 귀여운거 자기 잘난거 알고 제 잘난 맛에 공주병 걸려 살다가 상태 캐릭터한테 한방에 관통당해 사랑에 빠져버린 철부지 캐릭터가 픽크루까지 완성되어있음) ((이걸 어떻게 설명해야...)) -
705 이름 없음 (cJkygRuVhw) 2020. 10. 1. 오후 6:10:46>>704 상태->상대
(((수치사))) -
706 이름 없음 (eDr9eK3l72) 2020. 10. 1. 오후 7:51:43>>705 픽크류 주시오 나는 진지하오 나의 진심을 막지 마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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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 이름 없음 (eDr9eK3l72) 2020. 10. 1. 오후 7:53:11만나는 계기는 어떤게 좋아?
입학식에서 학생회장 연설도 좋고 동아리 선후배도 좋고 도서부여서 책 골라주는데 손이 스쳤길래 그 손이 부드럽고 따듯해서 잊을 수가 없던것도 좋고
원하는 스타일 같은 것은 있어? -
708 이름 없음 (HJ1aiFcdGU) 2020. 10. 1. 오후 8:57:02>>706 너으 간절함이 스레에 닿았구나. 시트양식도 없는데다 무엇보다 사용한 픽크루가 2차배포 금지라 포스트이미지 링크로 줄게0v0 여기 있어. 공주병 걸린 부잣집 외동딸(조만간 엉망진창 사랑에 빠짐)
https://postimg.cc/viJ8zRQb
원하는 스타일은 어떤 스타일이라도 좋지만 마구마구 어리광부릴 수 있는 언니라면 더 좋아! 만나는 계기라면 너참치의 캐릭터를 보고 결정하는 것도 좋겠다 싶고... 혹시 반대로 만나는 계기를 모티브삼아 캐릭터를 짜려고 했다고 해도 대답해줄 수가 없는게 전부 다 좋은걸////// -
709 이름 없음 (HJ1aiFcdGU) 2020. 10. 1. 오후 8:57:55>>706 >>708 앗 링크 잘못 줬다... 이거야! https://postimg.cc/v1J8zRQb
-
710 이름 없음 (EpGY2Jg04s) 2020. 10. 2. 오후 1:38:30>>709 너무 울리고 싶은 얼굴이다 좋다....
그러면 상냥하고 어리광 잘 받아주는 타입의 연상 캐릭터를 만들어 올게!
시트는
이름
나이
외모
성격
기타
정도로 될까? -
711 이름 없음 (51NyCJA8nY) 2020. 10. 2. 오후 3:42:44>>710 울리고 싶은 얼굴이라니 이 참치 야바이...... 그래서 마음에 든다
응응, 성별은 GL이니 따로 병기하지 않아도 될 테고, 이대로 좋은 것 같아. 언니! (꼭끄랑 -
712 이름 없음 (roZoNHhmbs) 2020. 10. 2. 오후 4:39:38인간X인외 좋아하는 참치 있니? 인외의 특징적인 모습들(피를 마시고 싶은데 인간 앞에서 꾹 참는 뱀파이어나 평소 성격은 난폭하지만 턱을 쓰다듬어 주면 꼬리를 흔들며 헤벌쭉한 표정을 짓는 개 수인 등)을 보며 귀여움과 사랑을 느끼는 인간, 그리고 그 인간을 모종의 이유로 인해 맹목적으로 따르는 인외의 일상이 보고 싶어. 연애감정보다는 저런 일상적인 모습들이 주가 될 것 같아.
나는 인간, 인외 둘 다 굴릴 수 있고 어느 쪽이 여성인지 남성인지는 아무래도 좋지만 둘의 성별이 달랐으면 해. 인외에 대한 거부감이 없는 정도가 아니라 인외를 좋아하는(인외가 좋거나 인외를 굴리고 싶거나) 참치가 찔러주면 좋겠다 :) -
713 이름 없음 (JiMPTvVpIw) 2020. 10. 2. 오후 5:17:25>>712 situplay>1457361678>752 이런 내용은 괜찮니? 혹시 인증감이 된다면 스루해줘... 자유 상황극 스레에 올렸던 건데 이어주는 사람이 없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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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 이름 없음 (roZoNHhmbs) 2020. 10. 2. 오후 5:45:12>>713 생각했던 것보다 분위기가 무거워서 깜짝 놀랐어. 이런 암울한 배경 굉장히 좋아해. 이미 구상했던 설정이라면 조금 더 들려줄 이야기가 있을까? 배경이나 저 글의 화자에 대한 설정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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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이름 없음 (EpGY2Jg04s) 2020. 10. 2. 오후 8:52:30>>711 좋아!! 내일 중에 시트 가져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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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 이름 없음 (25.eBiQ83E) 2020. 10. 3. 오전 12:08:14중도에 멈춘 보트에서 사용한 시트를 재활용하려고 합니다. 초반에 멈추게 되어 새롭게 시작하는 일에는 크게 지장이 없을 것 같아요. 혹시 규칙에 어긋나서 문제가 되는 부분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시정하거나 중단하겠습니다.
처음 설정은 이전에 좋은 관계로 시작했던 A, B가 모종의 이유로 서로를 오해하게 된 상태로 헤어진 뒤, 정략결혼의 형태로 다시 재회하게 되는 거였습니다. 전형적인 애증서사 클리셰로 생각하시면 편할 것 같아요.
이게 1안이고, 최근에 새로 생각한 건 애정을 받지 못하고 자라 어디에도 정 붙이지 못하고 살던 A가 B에게 거둬지는 이야기예요. 이쪽은 양쪽의 결핍을 서로가 채워주는 형태의 관계로 생각하고 있는데, 뒷사람 취향이 자극적인 것에 열광하는 편이라... 약간 뒤틀린 형태의 감정이 주가 될 확률이 높습니다.
일단 아래에 시트를 올려두어요. 관심 있으신 분이 있다면 상의하며 설정을 고쳐나갈 의향이 있어서 큰 줄기만 남겨둔 시트입니다.
이름 :
나이 :
성별 : 여
외관 : 170cm, 키에 비해 마른 데다 보통은 5-7cm위 굽이 있는 신발을 신으니 타인이 체감하는 키는 실제보다 훨씬 큰 셈이다. 옷은 색과 디자인 모두 무난한 것들을 주로 골라 입는다. 평범해 보이는 옷들은 조금만 유심히 살펴도 소재나 떨어지는 선 등 꽤나 공들여 만든 물건이라는 걸 알 수 있다. 소지한 다른 물품 역시 마찬가지.
정면에서 보았을 때 갸름한 얼굴은 고개를 돌리는 순간 귀밑 턱과 직선으로 뻗은 콧대, 뾰족한 코끝이 눈에 들어온다. 예리한 직선만으로 이루어진 것 같은 얼굴이지만, 코에서 입술로 떨어지는 선은 곡선이다. 가로로 길게 트인 눈은 고양이나 개보다는 여우쪽을 연상시키는 면이 있다. 오른쪽 눈 아래 두 개의 점이 나란히 자리 잡았다. 눈동자는 자수정 같은 보랏빛.
염색 한 번 한 적 없는 사람처럼 매끄러운 머리카락은 턱에 닿지 않는 짧은 길이로 잘랐다. 검정에 가까운 흑갈색이지만, 빛이 닿지 않는 이상은 그저 평범한 검은색으로 보일 뿐이다.
(출처 - Picrewの「The Lady Of Hera」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R5pK8bXcyg #Picrew #The_Lady_Of_Hera)
기타 :
- 대체로 다정하고 상냥하며 인내할 줄 안다. 일이 뜻대로 되지 않는 순간에도 타인이 보게 되는 건 큰 동요 없이 해결책을 강구하는 모습이다. 쉽게 화를 내거나 아예 손을 놓아버리는 일은 없다. 그러나 맺고 끊음이 확실하고, 그에 망설임도 없어 만만하게 생각하고 휘두르기 적당한 상대는 아니다. 잘 짜인 틀에 맞춰 만들어진 것처럼 깔끔하다는 평이지만, 그중 절반은 칭찬이고 나머지 절반은 악평이다.
- 실은 욕심이 많다. 어릴 때부터 영악한 구석이 있었다. 해야 하는 일과 해서는 안 되는 일, 하면 제게 이익이 따르는 일을 잘 구분했다. 따라서 모난 곳 없이 매끈한 것은 필요에 따라 만들어낸 모습이다. 욕심을 그저 끓는 생각이나 마음인 채로 두는 것보다 참는 일이 쉽고, 속을 숨기는 일은 그보다 더 쉬웠다.
선호하는 커플링은 HL>=GL이고, 텀은 저도 느리기 때문에 갱신 없이 오래 방치하지 않는 이상 크게 신경쓰지 않는 편입니다(답레 텀 자체는 3-4주 정도도 숭ㅇ 가능해요.). 제가 생각한 1, 2안을 올려두긴 했지만, 혹시 따로 굴리고 싶은 상황이 있으시다면 말씀해주셔도 좋아요. 그럼 기다리겠습니다! 흥미 있으신 분은 편하게 말씀해주셔요. 0v0 -
717 이름 없음 (TV1bKpu47I) 2020. 10. 3. 오전 3:27:18>>716 남캐러이고 2안에 관심이 있어요. 뒤틀린 형태의 감정에 대해 더 자세하게 설명해주시겠어요? 제 딴에는 열등감과 집착, 애증으로 이해했는데 비슷한가요? 이 아가씨는 A인가요, B인가요?
-
718 이름 없음 (l1MLExJQy.) 2020. 10. 3. 오전 8:40:58나, >>715 가 돌아왔다
https://share-cdn.picrew.me/app/share/202010/474588_zvtUHlRb.png
이름 :: 서 현
나이 :: 18.5±0.5(이 수치는 본 스레에 들어가며 수정 될 것)
외모 :: 큰 키에 길고 결이 좋은 머리카락이, 따듯하게 덥힌 우유 냄새를 내며 찰랑이면 타인에게 관심이 없던 사람일지라도 눈을 두게 할 가능성이 있었다. 얇상하고, 부드럽다는 인상을 주는 체형에 옷으로 잘 가려 본다면 얼굴과 목, 그리고 손 정도겠지만 희고 고운 피부와 사슴같은 눈망울. 이 정도면 사람의 가슴을 철렁이게 할 가능성도 다분히 있는 것이다. 조금 더 시간을 들여 천천히 바라본다면 앞머리가 눈썹을 살짝 덮고 있고, 눈썹의 호가 부드럽게 내려와 한층 유한 인상을 주고, 긴 속눈썹이 깜빡일 때에 가볍게 낭창거리고, 오른쪽 눈 밑에는 눈물점이- 그러다 눈을 마주치게 되면 그녀는 눈썹을 올리며 "무슨 일 있으세요?" 라고 물어오게 되고 용무 없이 서현을 시선을 빼앗긴 사람은 "아닙니다." 하고 아쉽게 눈을 내리 깔 수 밖에는 없었다. 운이 좋게 더 오래 관찰했다면 목이 길고, 머리카락은 날개뼈까지 내려오고, 손가락이 얇고 길며 손톱은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다는 사실까지 알아낼 수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다만 그 경우에는 그녀의 목소리가 높고 좋은 울림이 있어서 노래하기에 좋아 보인다는 사실은 끝내 알지 못 했을 테니 오십보 백보라 할 수도 있겠다.
성격 :: 생긴대로 한다는 말이 절로 나올 만큼 여기 저기에 별 이유도 없이 친절하다. 대상이 누구건 간에 거리낌 없이 다가가서 선뜻 말을 걸기에 원하지 않은 오해를 사는 일도 종종 있지만 그런 사건들이 태도와 행동이 바뀌지는 않는다. 기본적으로 높은 우호도를 갖지만 그 이상으로 친해지기는 쉽지 않아서 정말 친한 친구라고는 둘 뿐이었는데 하나는 전학 가고 다른 하나는 랩을 한다며 자퇴를 해버렸다... 어려운 호감도 작업을 끝낸다면 비로소 볼 수 있는 장난스러운 모습들도 있다!
기타 ::
아직 스스로가 레즈비언인지 모름
(대충 협의를 통하여 더 채워질 내용들)
(상동)
대충 중요하지 않은 가족관계 - 외동딸
애완 거북이가 있음 -
719 이름 없음 (Fw5xQ0qgXY) 2020. 10. 3. 오전 11:05:07>>171
안녕하세요! 감정 자체는 크게 말하면 말씀해주신대로가 맞아요. 하지만 캐릭터 성향에 따라 독점욕이 될 수도 있고, 남 주긴 죽어도 싫고 나 갖기도 애매한 마음이 될 수도 있어서 딱 지정해서 말씀드리기는 어렵네요. 이건 참치님 캐릭터 설정이랑 구체적인 환경을 짜가면서 같이 정해지지 않을까 해요. 그래도 참치님께서 얘기해주신 걸 토대로 굴러간다고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A, B 여부는 정해놓지 않았어요. 만약에 A라면 절박함과 독점욕이 중심이 되고, B라면 오만함에 가까운 자신감 속에 숨겨진 불안과 독점욕이 중심이 되는 캐릭터가 될 듯해요. 둘 다 약간의 열등감이 있을 수 있어요. A, B 선택은 마음에 드시는 제 캐릭터의 유형을 골라주시거나 원하시는 역할이 있으시면 선점하시면 됩니다! 0v0 -
720 이름 없음 (8IrHztH0/M) 2020. 10. 3. 오전 11:50:22>>719 안녕하세요. ㅎ-ㅎ 아가씨가 부족함 없이 자랐을 것 같은 분위기여서 >>719 님이 B, 저참치가 A를 맡는 방향을 생각했어요. 거두어졌더라는 것도 정서적이고 경제적인 면을 모두 원조해주는 걸로 해석했구요. 단지 뒷사람이 쿠소 취향이라 기대하신 것보다 많이 뒤틀린 감정을 보일 수도 있는 점이 걸리네요.
저의 A라면, 낮은 자존감과 높은 자존심을 가졌고 실패 경험이나 지금 상황이나 어떤 것에 자존심이 꺾여 있어서 잘 다듬어진 B에게 열등감과 집착에 가까운 애정의 혼합을 보일 것 같아요.
- "날 사랑하잖아." 입버릇처럼 말하지만 믿지 못 하는 A는 어떠세요?
- 정을 주지 않은 여자들을 아가씨가 보는 앞에 집으로 불러들이는 약간의 15금스러운 장면은 괜찮으세요? 속마음은 정반대겠지만 발악하듯 나는 너 없이도 괜찮아, 보여주려고 할 것 같거든요.
- B의 관심을 얻으려고 A가 자신을 망가뜨리거나 B가 다른 사람 만나는 자리에 끼어들어 빙썅짓을 한다면 오너로서 수용이 가능하세요?
- 감정에 변덕이 격심한 A는 받아주기 어려우신가요?
추구하는 방향이 다르거나 취향이 아닌 부분은 과감하게 말해주세요!
-
721 이름 없음 (k38TvCaoWc) 2020. 10. 3. 오전 11:53:53첫 번째 거는 말만이 아니라 물리적으로 찰싹 달라붙거나 달달한 연인 간에 하는 행동을 하는 것도 포함해요. 외적으로는 그렇지만, 내적으로는 둘의 관계가 거기까지 발전되지 않았더라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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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 이름 없음 (Fw5xQ0qgXY) 2020. 10. 3. 오후 12:19:20>>720-721
얘기해주신 부분은 다 괜찮아요! 제 취향도 한 망한 취향한다고 생각해서... 뒷사람의 실제 도덕관과는 무관하고 그쪽을 옹호하지도 않는다는 걸 미리 말씀드리며 이야기 이어가겠습니다 0vㅠ ㅋㅋㅋㅋㅋ
그럼 제가 B쪽으로 시트를 작성할게요. 설정 보면서 제 캐릭터 설정을 약간 짰는데요, 아마 피아노 연주자가 될 것 같아요. 예전에는 수재소리도 곧잘 들었는데 커가면서 그 정도로 특별한 재능은 아니라는 걸 알게 된 케이스고, 그래서 계속 연주자로서 커리어는 이어가지만 이전과 같은 수준의 주목은 받지 못하는 캐릭터가 될 예정이에요.
열등감은 위에서 말씀드린 상황 때문에 오는데, 이게 연주자로서의 자존심보다는 A의 영향이 더 클 듯하구요. A의 감정을 거둬준 사람에 대한 무언가로 생각해서 자기한테 뭔가 대단한 게 있어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릴 수도 있구요... 대충 이렇습니다. 말씀해주신 두 번째 상황과 엮여서 커질 수도 있겠네요. -
723 이름 없음 (cjm6WqYtqg) 2020. 10. 3. 오후 12:36:27>>722 저도 그러해요. 가상은 가상일 뿐! 좋아요. 그럼 저도 시트를 작성하려는데 취향이거나 싫어하는 요소가 있으면 말해주세요. 생각하신 배경이 있다면 그것도 말해주세요. 저는 근~현대나 한국 배경이 아무래도 제일 편하지만 해외도 괜찮아요. 거둬졌다는 것엔 동거도 포함이 되는지 아닌지도 알고 싶어요. 저는 나름대로 버려진 강아지 줍듯 집으로 주워가는 아가씨와 오피스텔 내주고 내키면 들렀다 가는 장면을 예상해 보았는데, 꼭 이거여야 한다는 말은 아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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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 이름 없음 (Fw5xQ0qgXY) 2020. 10. 3. 오후 1:11:43>>723
생각하고 있던 배경은 한국 현대입니다. 거둬졌다는 것도 두 가지 정도 생각해뒀어요. 하나는 장학금 형태로 경제적 지원을 하면서 같은 집에서 사는 거구요. 나머지는 표면적으로는 첫 번째랑 같은데, 실은 뒷세계(...)와 관련이 있어서 경호 겸 비서 역할 생각으로 붙일 생각으로 거뒀다는 거예요.
처음 거둔 건 B가 아니라 B의 부모님이라는 점이랑 둘이 처음 만난 시점이 두 명 다 미성년자일 때라는 점은 공통입니다. 생각하신 것과 약간 다른 것 같은데 0v0; 혹시 제가 말한 설정에서 수정 원하시는 부분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현재 B는 따로 나와 살고 있을 것 같고, A 거처는 원하시는대로 하시면 되지 않을까 해요. -
725 이름 없음 (PSz/NE331I) 2020. 10. 3. 오후 1:44:15>>724 장학금이라. A는 머리는 좋아도 학업에 충실하지는 않을 것 같아서 장학금을 생활비라 부르는 사리사욕에(...) 탕진하게 될 것 같아요. B의 부모님이나 B가 대학교를 권했다면 자체휴강이 일상인 대학생활을 했을 테구요. 그렇지 않았으면 고졸 학력이겠네요. 생각해 보니 저희 나이도 아직 안 정했네요!
지금은 위압적으로 보일 키를 생각하고 있어서 경호 겸 비서 후보로 간택됐다는 후자도 가능하겠구요. 수정을 원하는 부분은 따로 없고 둘 다 좋으니 더 끌리시는 쪽으로 해도 될 것 같아요.
A 거처는 B와 같은 곳으로 할게요. A는 기분에 따라 종종 외박을 하겠지만요. -
726 이름 없음 (Fw5xQ0qgXY) 2020. 10. 3. 오후 2:02:17>>725
그럼 1-2번을 약간 섞어서 처음에는 장학생으로 지원, 이후에 A가 B를 비서 겸 경호로 두길 원했다는 흐름으로 부탁드려도 될까요? 이러면 아마 대학교를 권하시긴 했을 것 같아요. B 부모님 입장에선 보여주기 식이라 큰 문제만 일으키지 않았다면 사생활에 대해선 일절 터치 안 했다는 걸로 하구요. 넵, 거처 관련은 확인했습니다! 그렇게 해요! 0v0
나이는 어느 정도 생각하고 계세요? 저는 어려도 20대 중반 정도를 생각하고 있어요. 특정하자면 27-29 정도가 적당하지 않은가 싶은데 한두 살 정도 높이고 낮추는 건 문제 없구요. -
727 이름 없음 (A/1oI.TCr6) 2020. 10. 3. 오후 2:17:43>>726 아가씨가 A를 두길 원했나요? 그와 같은 흐름으로 좋아요. A도 B 옆에 남길 원했을 테구요. 나이는 원래 A의 의존적인 이미지 때문에 20에서 23 사이를 생각했는데, 비서 겸 경호 설정이 추가되어서 20대 중반도 가능하겠어요. 27로 부탁드려요. 시트에 따로 원하는 점은 없으세요? 아가씨가 무난하지만 고급 옷을 입은 것 같아서 반대로 눈 가는 미남에 모양새는 화려하지만 속은 빈 강정 같은 A를 떠올리고 있어요. 주문이 있으면 바꿀 수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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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이름 없음 (Fw5xQ0qgXY) 2020. 10. 3. 오후 2:51:15>>727 넵 장학금 지원이 끝나면 사실상 옆에 둘 이유가 없으니까 그 이유를 만들어서라도 두려고 했을 만큼요. 나이는 27 동갑으로 하면 되는 거죠? B는 머리 길이랑 기타에 포함된 성격을 살짝 수정하려고 해요. 혹시 B 시트에서 수정이나 추가를 원하시는 부분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A는 얘기해주신대로 좋아요! 0v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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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 이름 없음 (LpJKfbLk7s) 2020. 10. 3. 오후 3:10:40>>728 동갑으로 좋아요. 처음 봤을 때 짧은 머리 길이가 도회적이고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머리 길이가 많이 중요한 건 아니니까 생각하는 이미지에 맞게 수정해주시면 된답니다.
시트에서 맺고 끊음이 확실한 성격은, A가 B에게 끊어짐 당하지 않도록 줄타기를 잘 시켜야 할 것 같아요. 연을 끊을 때 끊는 기준이 어떤지 구체적으로 서술해주시거나 수정해주시면 도움이 될 거예요. 지금 명절 음식을 만드는 중이라 느지막하게 기다려 주시면 시트를 가져올게요! -
730 이름 없음 (Fw5xQ0qgXY) 2020. 10. 3. 오후 3:20:53>>729
연주회 등등 드레스 입을 일이 있을 때 더 예쁘게 이것저것 해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뒷사람의 사심입니다 0v0; 말씀하신대로 캐릭터 자체에 큰 영향을 끼치는 요소는 아니에요.
맺고 끊음 같은 경우에는 B 근처에서 콩고물 떨어지지 않을까 기대하는 사람이나 대놓고 접근하는 사람들에게 해당하는 걸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어요. A에게는 콩고물은 무슨 제일 좋은 거 줘도 될지 말지 불안해하는 사람이라 일단은 A가 자기 손으로 B를 끊게 되는 일은 없을 거라 생각해요.
저도 지금 당장은 수정해서 올리기 어려운 상황이라 각자 시간 나는 때에 적어 올려두면 될 것 같아요. 편하게 올려주세요! -
731 이름 없음 (a8iyyFPc6s) 2020. 10. 3. 오후 4:00:29>>730 연주회가 기다려지네요. ^-^ 감사해요. 내용 확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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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 이름 없음 (GQrQvW3JKQ) 2020. 10. 3. 오후 6:14:41찔러줬던 참치가 답변이 없어서 >>712로 다시 구해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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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 이름 없음 (WiaiBxe.hM) 2020. 10. 3. 오후 8:29:49>>718 언니이이이이... (주책 ON)
캐릭터 시트는 절반쯤 완성됐고, 성격이랑 기타 란에 정해진 내용을 글로 써내는 것만 남았는데 아랑주가 귀성길을 오늘 내려오는 바람에 이제사 이렇게 글을 올리네 88 부잣집 꼬맹이 이름은 '조아랑' 일 거고, 17살짜리 꼬꼬마로 낼 거야. 언니한테는 한없이 애교투성이 꼬꼬마겠지만 언니 이외에는 사악한 하라구로 폭군의 모습도 드러내는 그런 애가 될 텐데 괜찮을까? (괜찮지 않다면 이 부분은 빼버릴 수 있어!)
그리고 시트는 밤늦게 아니면 내일쯤에야 쓸 수 있을것 같아. Milk Caramel Love라고 스레 제목까지 생각해뒀는데 늦어져서 미안해yy -
734 이름 없음 (l1MLExJQy.) 2020. 10. 3. 오후 9:08:04>>733 현생이 제일 우선이니까 이 정도 텀이야 뭘 ㅋㅋㅋㅋ
그런 철 없는 친구들 귀여워서 좋아해!! 나중에 그런거 포착해서 따끔하게 혼났다고 충격먹는 아랑이가 보고 싶다 아아.......
스레 제목 나는 상상도 못 하고 있었지만 아주 마음에 들어! -
735 이름 없음 (PSz/NE331I) 2020. 10. 3. 오후 9:57:39이름 : 함 율
나이 : 27
성별 : 남
외관 : 낡은 교통표지가 붙은 보도에서 1,800원 아메리카노를 빨아 마시는 일상적인 모습이라도, 누군가는 욕망하고 누군가는 질투하여 비싼 값에 시선을 지불하겠구나.
#캐주얼 #화려함 #언포멀 #퓨전
189cm, 좋아하는 신발은 뒷굽 4cm에 앞굽 2.5cm의 홀스빗 장식이 달린 소가죽 로퍼. 또 선호하는 아이템은 체인 안경줄을 달은 녹색 렌즈 보잉 선글라스, 무지 비니, 웅가로의 캐시미어 머플러, 윈도페인 체크 무늬 테일러드 재킷, 로우 워싱 연청바지 되시겠다. 화려한 몸이니 화려한 옷을 입어야 한다고 현란한 색채와 전위적인 시도를 서슴지 않았지만 상황에 따라 지루하고 고전적인 투 버튼 신사복을 두르고 옥스퍼드화의 브로그를 포기할 적도 있었다. 무엇이든 차가운 톤의 피부색으로 밑간을 하고 타고난 비율과 어깨너비, 모양좋게 붙은 근육으로 소화시킨 다음 그림으로 그린 듯한 미남의 마스크로 마무리했다. 남성적인 눈썹 밑 서구적인 형태의 눈에 담긴 홍채는 선명한 양록색이었나. 머리카락은 모양과 빛이 자주 바뀌었고 지금은 적갈색 쉐도우펌이었다. 코스메틱 제품으로 숨만 붙여 놓은 머릿결이 가히 인공물 같았지만 너에겐 대수롭지 않았다고 했다.
기타 : 무정하고 상냥하며 참을성은, 보통 이하였나? 누구에게나 웃어 보였지만 누구도 기억하려 노력한 적 없다 했다. 자존감은 바닥을 기었고 자존심은 부러진 지 오래이며, 원하는 것은 전부라 했지만 전부가 아무런 의미도 지니지 않는다 했고, 예외가 한 사람 있다 했다.
외동이다. 부모의 사생아는 율이 알기로 없다. 지금 와서 몰락한 이복형제의 앞에 나타날 빌미도 없구나. 친부모는 부유했으나 장난감을 던져주고 금을 벌어들여 더 큰 장난감을 사주는 것이 부모된 책임의 전부라고 믿었다. 머리가 클수록 가세는 기울었고 남은 재산은 친부모의 장례식 날 열 한 살난 아이가 알 수 없는 어딘가로, 유산을 주제삼은 친척들의 쑥덕임과 함께 증발했다. 먼 친척네 맡겨졌지만 반겨주는 사람도 편히 앉을 자리도 없는 집에서 이후 후원자 집에서의 식사가 익숙해지기까지, 체기 없이 무얼 먹어본 적이 없다 했다.
정규과정 이상으로 배운 바는 없지만 예술을 경외하며 예술가에게 존경심을 보인다. 피아노 앞에 앉아있을 때라면 율은 당신에게 약간 공손해지는 것 같다.
게으르지만 무엇이든 빨리 배운다. 스포츠면 스포츠, 어학이면 어학, 귀한 몸을 보좌하기에 필요하다면 배워냈고 때로는 필요 없는 것마저 익혀서 눈을 가리고 옷장을 조립하거나 티슈에 정한 사물을 자세히 그려낼 수 있었다. 단지 간혹 간단한 요리에 반 나절을 소모했는데 강불을 싫어해서였다. 후원자의 권유로 대학에 진학했고 전공은 경영학과였으나 재미로 딴 복수전공 학위도 있다 했다.
외자 이름으로 인해 율 - 율이를 거친 유리라는 별명이 있었다. 이름만 듣고서 이십 대 처자로 오인하는 사람도 더러 있었지만 대면하고서 오해가 불식되지 못 한 적은 없었다 했다.
// >>731의 시트입니다! 수정할 점은 말해주세요. ^-^ -
736 이름 없음 (Ib/eOiT7rs) 2020. 10. 3. 오후 10:04:06>>714 앗 미안... 바빠서 잠시 못 들어왔어. 오늘처럼 가끔 바쁠일이 있을텐데 그 괜찮을까?
설정은 혹성탈출 처럼 동물이 특정 실험을 통해 지능이 발전하게 됐는데, 관련 약품이 누출되면서 대부분의 동물들이 신체적 지능적으로 발달해 인간을 지배하게 됐다는 내용이야. 실제 사회에서 동물들이 당하는 박해를 인간들이 당하고 있고, 기계를 통해 인간의 언어를 익혔다고 할 생각이야. 늦어서 정말 미안해. 아직 생각 있다면 답 기다릴게... -
737 이름 없음 (HyJ/jrRFL6) 2020. 10. 3. 오후 10:47:02>>735 확인했고, 수정 요청드릴 부분 없습니다! 저도 시트 올려둘게요. 수정 및 추가 원하시면 말씀해주세요 0v0
이름 : 권혜주
나이 : 27
성별 : 여
외관 : 170cm, 키에 비해 마른 데다 주로 5-7cm의 굽이 있는 신발을 신으니 타인이 체감하는 키는 실제보다 훨씬 큰 셈이다. 평상복은 색과 디자인 모두 무난한 것들을 주로 골라 입는다. 평범해 보이는 옷들은 조금만 유심히 살펴도 소재나 떨어지는 선 등 꽤나 공들여 만든 물건이라는 걸 알 수 있다. 소지한 다른 물품 역시 마찬가지.
정면에서 보았을 때 갸름한 얼굴은 고개를 돌리는 순간 귀밑 턱과 직선으로 뻗은 콧대, 뾰족한 코끝이 눈에 들어온다. 예리한 직선만으로 이루어진 것 같은 얼굴이지만, 코에서 입술로 떨어지는 선은 곡선이다. 가로로 길게 트인 눈은 고양이나 개보다는 여우쪽을 연상시키는 면이 있다. 오른쪽 눈 아래 두 개의 점이 나란히 자리 잡았다. 눈동자는 자수정 같은 보랏빛.
염색 한 번 한 적 없는 사람처럼 매끄러운 머리카락은 어깨 아래로 한 뼘 정도 내려오는 길이. 잘 빗어 그대로 두거나 하나로 묶는 게 보통이다. 색은 검정에 가까운 흑갈색이지만, 빛이 닿지 않는 이상은 그저 평범한 검은색으로 보일 뿐이다.
(출처 - Picrewの「The Lady Of Hera」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YxRko3MgXV #Picrew #The_Lady_Of_Hera)
기타 :
대체로 다정하고 상냥하며 인내할 줄 안다. 일이 뜻대로 되지 않는 순간에도 쉽게 화를 내거나 아예 손을 놓아버리는 일은 드물다. 그러나 맺고 끊는 일에도 확실하고 망설임이 없어 만만하게 생각하고 휘두르기 적당한 상대는 아니다. 잘 짜인 틀에 맞춰 만들어진 것처럼 깔끔하다는 평이지만, 그중 절반은 칭찬이고 나머지 절반은 악평이다.
실은 욕심이 많다. 어릴 때부터 영악한 구석이 있었다. 해야 하는 일과 해서는 안 되는 일, 하면 제게 이익이 따르는 일을 잘 구분했다. 따라서 모난 곳 없이 매끈한 것은 필요에 따라 만들어낸 모습이다. 섣불리 끓는 생각이나 마음을 참지 못해 자멸하느니 속을 숨기는 편이 나았다.
피아노를 오래 배웠다. 기억하는 가장 첫 순간부터 피아노가 있었다. 어릴 때는 수재라는 소리를 듣고 자랐다. 박수 소리엔 익숙했고, 동경과 질투가 섞인 시선은 너무 흔해서 무디게 느껴질 정도였다. 그러나 제게 유독 특별한 재능이 있다곤 생각한 적은 없다. 겸손하다는 말, 스스로를 저평가한다는 말이 따라왔지만, 이제와 밝혀진 사실은 저를 제대로 본 게 본인뿐이라는 것이다. 박수소리는 변질되고, 시선에는 동경과 질투에 비웃음이 섞였으나 여전히 날카롭게 느껴지진 않았다.
시간이 지나도 무뎌지지 않는 건 딱 하나밖에 없었다. 매번 절박하고 간절했다. 끓다 못해 천천히 기화될 것처럼 애가 탔다. 그러나 모든 마음을 편평한 미간과 미동없는 입꼬리에 숨기고, 가만히 선 채 생각할 뿐이다. 나로 인해 흔들리지 않는 사람에게 흔들려선 안 된다. -
738 이름 없음 (XgoGR2SNI6) 2020. 10. 3. 오후 11:16:25>>737 드디어 이름을 부를 수 있어요! 저는 행복한 참치예요. 혜주 시트 확인했고, 수정할 부분은 없습니다. 참고로, 율의 가족사 과거사는 아직 고민하고 있답니다. 야금야금 수정될 수도 있어요.
다음은 무엇부터 정해야 할까요? 어장을 만들 차례겠죠? -
739 이름 없음 (QOfDsS7nQc) 2020. 10. 3. 오후 11:24:49>>738
넵 추가하실 거 있으면 천천히 추가해주세요! 저도 굴리면서 조금씩 설정을 고치게 되면 수정하고 말씀 드릴게요 0v0
제목 정하고 보트 세우면 될 것 같아요. 이 시점에선 거의 비슷한 질문 두 갤 드리게 되는데,,, 혹시 생각해두신 제목 있나요? 0레스는 캐릭터 이름과 시트 자리만 앵커만 걸어두는 걸 선호하세요, 아니면 적절한 문구 찾아 채우는 걸 좋아하세요? 제목은 저도 잠시 고민해볼게요! -
740 이름 없음 (BQHgcBq0PU) 2020. 10. 3. 오후 11:46:12>>739 제목이라. 뒷사람이 띵똥띵똥 피아노같은 제목밖에 못 지어 본 사람이라 큰일이에요. (◞‸ლ) 음. 피아니스트와 비서? 내일까지 천천히 생각해 볼게요. 적절한 문구가 있으면 채우고 싶어요! 이것도 찾고 있는데 둘이에게 어울리는 문구가 보이지 않네요.
사람들은 옆구리에 불타는 창 같은 것을 하나 꽂은 채 돌아다니며 그것을 뽑아줄 누군가를 기다린다. 사람들은 상처처럼 고통스러운 어떤 것을 다른 누군가와 함께 나누고 싶어 안달하고 있다. - 도리스 레싱, 내가 마침내 심장을 잃은 사연.
이건 어때요? 다른 문구 보여주셔도 괜찮구요. -
741 이름 없음 (xgWQD.idSU) 2020. 10. 4. 오전 12:00:02>>740
급하게 책을 뒤져서 제목을 몇 개 뽑아와봤어요. 전부 다 시의 제목이고, 딱 제목만 보고 골라온 거라 시의 내용과는 다소 무관할 수 있습니다... 0vㅠ 여기서 마음에 드는 게 있다면 말씀해주시고, 없다면 시간을 조금 더 두고 고민해볼게요. 문구는 올려주신 것 좋아요!
- 혹시나 하는 기대의 결말
- 북극의 피아노
- 여기가 아닌 어딘가 -
742 이름 없음 (72X6h8Lt5E) 2020. 10. 4. 오전 12:27:27>>741 이 책 저 책 뒤적거리다 왔지만 수확이 없네요. '-ㅠ 셋 중에서 여기가 아닌 어딘가가 좋겠어요. 졸려와서 내일 다시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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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3 이름 없음 (72X6h8Lt5E) 2020. 10. 4. 오전 12:28:57아냐! 바꿀게요. 혹시나 하는 기대의 결말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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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4 이름 없음 (xgWQD.idSU) 2020. 10. 4. 오전 12:38:31>>742-743
그럼 '혹시나 하는 기대의 결말'로 픽스해두고 나중에 더 적당하고 좋은 게 있으면 변경하는 걸로 해요! 문구는 저도 내일까지 조금 더 찾아볼게요 ㅠvㅠㅋㅋㅋㅋㅋ 오늘 상의하느라 고생하셨어요. 푹 주무시고 내일 봬요~ -
745 이름 없음 (TrmLcI4y4Q) 2020. 10. 4. 오전 11:02:26>>736 바쁜 일이 있었구나. 그렇게 미안해하지 않아도 돼. 나야말로 성급했어. 텀은 여유롭게 일주일까지 잡아도 괜찮아! 가벼운 인사 정도는 적어도 이틀에 한 번 정도는 해주면 좋겠지만 :)
설정 참 좋다. 가볍지 않고 생각할 거리도 있고. 난 인간과 인외의 일상적인 모습이 보고 싶었을 뿐이라 스토리는 생각하지 않아서, 혹시 구상해둔 스토리 진행이 있다면 따라갈게!
전 글 화자의 성별과 종, 그리고 '네온과 함께 나타난 당신'에 대해 바랐던(상상했던) 첫인상을 알려준다면 내가 시트 작성할 때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 -
746 이름 없음 (evicvGToGA) 2020. 10. 4. 오전 11:25:26>>744 안녕하세요! 그동안 생각을 해봤는데 문구는 아니지만 어울리는 피아노 연주곡을 링크하면 어떨까요? 하나 골라 봤어요. ( ღ'ᴗ'ღ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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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 이름 없음 (ibrGhKzauM) 2020. 10. 4. 오전 11:30:51>>746
안녕하세요! 헉 피아노곡 링크 정말 좋아요 ㅠㅡㅠ// 혹시 어떤 곡 골라주셨는지 들어볼 수 있을까요? -
748 이름 없음 (ZhMXYxCwBk) 2020. 10. 4. 오전 11:36:34>>747 😱 안 올라갔네요! 베토벤 월광이에요. https://youtu.be/zucBfXpCA6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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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 이름 없음 (ibrGhKzauM) 2020. 10. 4. 오후 12:05:42>>748
앗 감사합니다! 넘 좋아요...! 그럼 이제 제목이랑 곡 영상 링크해서 보트 세우면 될까요? 유튜브 링크가 왜 계속 안 되지 ^v0,,, 혹시 링크 잘 하시나요,,,? ㅋㅋㅋㅋ큐ㅠㅠㅠ -
750 이름 없음 (at3wB6VvVY) 2020. 10. 4. 오후 12: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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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 이름 없음 (at3wB6VvVY) 2020. 10. 4. 오후 12:15:27https://www.youtube.com/watch?v=zucBfXpCA6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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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2 이름 없음 (ibrGhKzauM) 2020. 10. 4. 오후 12:29:47>>750-751
헉 도와주신건가 감사합니다 ㅠvㅠ!!! 율주 확인하시면 제가 보트 세워도 될 것 같아요! -
753 이름 없음 (evicvGToGA) 2020. 10. 4. 오후 12:42:13>>750-751 감사합니다! >>752 저도 링크를 못 해서 헤매고 있었네요. ㅠ-ㅠ 보트 세워주셔도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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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4 이름 없음 (4tI3456xq.) 2020. 10. 4. 오후 12:52:34>>753
보트 세워두었습니다. 이쪽이에요!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2469 -
755 이름 없음 (TEzL7EaMB2) 2020. 10. 4. 오후 8:30:04슬라임 한 마리 키워보고 싶은 참치 있니? 피부는 파란 점액질로 되어있고 정해진 성별은 없지만 기본적으로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어. 조금 어리숙하지만 항상 자신보단 주인을 위하고 사랑하는 그런 아이가 굴려보고 싶네. 판타지 세계관이 아니어도 숨겨 키운다는 설정이라면 괜찮겠고.
아래는 전에 썼던 글인데 이런 느낌이라고 봐주면 될 것 같아. 이런 새드엔딩도 물론 두 팔 벌려 환영이고! 그럼 관심 있는 참치가 찔러주길 기다리고 있을게
주인… 나 요즘 몸이 이상해.
형태도 잘 유지할 수 없고, 마력도 점점 사라지는 것 같아.
나, 드래곤도 이기는 엄청 강한 슬라임인데.
아냐! 아픈 데는 없어. 이것 봐. 핵도 아직 파란…
어라.
이게… 왜.
아! 요즘 잠이 많아져서 물을 안 마셨구나.
주인, 나 신선한 물이 마시고 싶어.
주인이랑 처음 만났던 거기 샘물.
응. 기억하고 있지?
헤헤. 슬라임 주제에 심부름 시켜서 미안.
알았어. 나 어디 안 가.
얌전히 집에 있을게. 얼른 다녀와야 해?
…….
주인, 나는 아직 그날을 기억하고 있어.
주인이 아직 풋내기 시절, 어설픈 사냥꾼이었을 때를.
나는 조금 특별한 슬라임이었고, 주인은 평범한 인간이었지.
이제 막 오크를 토벌할 수 있게 된 주인이
고작 슬라임 한 마리를 잡지 못해 분해하던 모습이 참 귀여웠어.
그날 이후로 나를 이기겠다며 매일같이 찾아왔었는데.
결국 주인에게 포획당해 이렇게 길들여져 버렸지만.
주인이 이렇게 강해지게 된 건 아마 나 덕분 아니었을까?
헤헤.
나, 슬라임 주제에 너무 강해서 빨리 죽는 걸까?
신도 참 너무하네. 나도 오래 살고 싶었는데.
하긴. 내가 특별하지 않았다면 주인을 만나지도 못했겠지?
그건 참 다행이야.
음. 내 주제에 너무 과분한 사랑을 받아서 그런 걸지도.
주인은 나를 도구 취급하지 않고 사람으로 대해줬어.
그래서 정말 좋았어. 행복했어.
그런 상냥한 주인이랑 이것저것 해보고 싶은 게 많이 남았는데.
주인의 명이 다할 때까지 곁에 오래오래 있고 싶었는데.
… 속상해.
주인도 나를 많이 좋아하는 거 알고 있어.
지금도 나를 위해 신선한 물을 구하러 갔잖아.
마지막으로 눈에 담은 게 주인의 뒷모습이라 조금 아쉽지만
주인이 슬퍼하는 모습은 상상하는 것조차 하기 싫은걸.
그러니까 이렇게 심부름 시켜놓고 조용히 사라지는 거야.
죽어서도 주인의 냄새를 기억할 수 있게 침대 위에서.
이불이 조금 축축해졌지만 어쩔 수 없어.
이건 내 마지막 욕심이자 나를 기억해 달라는 메시지인걸.
… 졸려.
이젠 한계야.
예쁜 꿈 꿔, 주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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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 이름 없음 (.Dc/DTdVlI) 2020. 10. 4. 오후 11:59:24갱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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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 이름 없음 (BskI1pECtc) 2020. 10. 5. 오전 12:03:41>>745 이해해줘서 고마워!
스레 세워지면 바쁠때는 인사라도 하러 들릴게!
스토리... 라고 할 만큼 거창한 걸 생각 안 해뒀어. 실제 사회처럼 동물의 역할이 된 사람에게 우호적인 세력이 있고, 그들과 만나게 되며 인간의 권리를 다시 되찾고 동물들과 타협해 간다는 내용을 생각하고 있어.
인간 역할은 원하는 취향대로 해주면 좋겠어. 그 편이 돌릴 때 네가 수월할 것 같고 정이 붙을 것 같아서. 그리고 나도 구체적으로 정해 둔 인간상은 없고, 배경을 홍콩으로 생각해서 홍콩식 이름이었으면 좋겠다는 점 빼고는 바라는게 없을 것 같아.
너 참치도 인수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 말해줘!
아 이름은 네 캐릭터가 지어줬다고 하고 싶은데 괜찮을까? -
758 이름 없음 (7lYlf.Z6fo) 2020. 10. 5. 오전 11:34:50>>757 홍콩 배경 좋다🥰 나도 딱히 인수에게 바라는 점은 없어. 인수의 성별과 종만 알려주면 좋을 것 같아. 이름을 지어줬다는 설정도 물론 좋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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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9 이름 없음 (BskI1pECtc) 2020. 10. 5. 오후 1:32:11>>758 수컷에 고양이를 생각하고 있어. 하지만 너참치가 남성 캐릭터를 원한대도 상관없어. 고양이 키 말인데, 실제 고양이의 키를 가져오는게 좋겠니, 아니면 인간의 신장을 가지는게 좋을까? 그리고 0레스에 쓸 문구 말인데, 조지오웰에 나온 "모든 동물은 평등하다. 그러나 어떤 동물들은 다른 동물들 보다 더 평등하다." 어때? 넣을 노래도 있다면 생각해보자. 시트는 0레스에 링크를 걸어서 바로 볼 수 있도록 하고싶은데, 1-2로 링크거는게 좋을까, 따로 따로 링크 거는게 좋을까?
시트 양식은
이름
성별
외형
특징
정도면 괜찮을까? -
760 현주 (NqwsVN2Lxo) 2020. 10. 5. 오후 9:09:31나의 귀여운 설탕과자는 아직인가? (울부짖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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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1 아랑주(마구 착취당하는 중) (poV7AUogQA) 2020. 10. 5. 오후 9:31:46>>760 면목이 없습니다 8ㅁ8!!!!!!!!!
오늘 늦은 밤이나 새벽 중에 올릴 수 있을 것 같아... -
762 아랑주(마구 착취당하는 중) (poV7AUogQA) 2020. 10. 5. 오후 9:32:10혐생 진짜 싫어8ㅁ8ㅁ8ㅁ8ㅁ8 현이언니이이이8ㅁ8ㅁ8ㅁ8ㅁ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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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3 현주 (NqwsVN2Lxo) 2020. 10. 5. 오후 9:37:50>>762 혐생이 그대를 괴롭힐 적에 긴 생머리에 상냥하고 부드러운 선배가 있음을 기억하라....!
바쁠 것 같기는 했어 연휴 끝나고 일처리 밀려있을 때니깐. 부디 가볍게 이겨내시고 귀여운 후배로 볼 수 있길! -
764 아랑주(마구 착취당하는 중) (2NbNc4AIkE) 2020. 10. 5. 오후 9:47:16>>763
금방은 아니겠지만 곧 돌아갈테니 기다려8ㅁ8!! -
765 현주 (NqwsVN2Lxo) 2020. 10. 5. 오후 10:08:25>>764 기다릴게!!! 울지마 나의 아기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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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6 이름 없음 (/y2J3N7voA) 2020. 10. 6. 오후 12:24:51>>795 추가, 제목에 검은 양을 넣으면 어떨까? 영어권 관용어로 검은 양이 세태에 적응하지 못하는 이질적인 존재라고 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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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 아랑주 ◆NE7l3GsQwY (cU6LmYVptk) 2020. 10. 6. 오후 4:19:03이름 :: 조아랑
나이 :: 17세
( 사용한 픽크루 : https://picrew.me/image_maker/17569 )
https://postimg.cc/zLVRHH5V
외모 :: 공주님, 그 아이에게는 공주님이라는 표현이 정말 잘 어울리지. 두 갈래로 묶어놓은 상아빛의 아름답고 풍성한 금발머리 하며, 루비를 박아놓은 것 같은 눈동자가 어쩌면 그렇게 잘 어울리는지, 생기있는 눈매는 항상 호기심에 가득차 주변을 두리번거리고 그 새하얀 얼굴 위로 놓인 이목구비는 평소에 항상 짓고 있는 자신만만하고 짓궂은 그 미소를 짓기 위해 빚어진 것 같아. 기분이 좀더 좋아서 그 미소가 꽃봉오리가 터지듯 하는 웃음이 되면, 그녀에게 눈길을 빼앗기지 않는 사람이 없었지. 그러나 누군가 그녀의 뒤쯤에서 그녀를 비스듬한 각도로 바라본다면, 어쩌면 그 명랑한 장난꾸러기 공주님으로 꾸미고 있는 웃음 뒤에 숨어있는 좀더 음험한 기색을 엿보게 될지도 몰라.
151센티미터 정도의 크다고 할 수는 없는 키는 전혀 문제되지 않았어. 그녀는 그 웃음만으로도 스스로 빛나는 태양처럼 존재감이 충만했으니까. 44킬로그램의 체격은 아담하고도 우아했지만, 많은 가능성이 담겨 있어. 옷은 항상 흠잡을 데 없는 교복 차림에, 선생님들 눈에 고깝지 않을 만한 외투나 악세사리 등을 덧붙이는 것을 좋아했어. 천연 가죽으로 만든 고급 슈즈나, 예쁜 주얼리, 이름높은 브랜드의 외투 등에서 그녀가 한가득 사랑받고 자라는 귀한 집 따님이라는 것이 여실히 드러나지.
그러나 그 아이는 그것만으로는 만족하지 못하는 모양이야.
성격 :: 그 아이는 오냐오냐, 정말로 전형적인 공주님처럼 자랐어. 보통 아이라면 거만한 철부지 공주님으로 자라났을 만큼. 그러나 이 아이는 조금 달랐지. 누구나 좋아할 만큼 명랑하고 쾌활하며, 딱 사랑스러울 만큼만 짓궂고, 딱 귀여울 만큼 자존감이 높았지. 거기다가 그 아이는 필요하다면 상냥하고 이타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었어. 그 모습은 빛나는 외모 덕에 더욱 돋보여 학우들 사이에서 중심점을 차지하기 모자람이 없었지. 그 아이를 깊이 들여다보면, 그것은 그 아이가 보통의 아이보다 훨씬 명민할 뿐 아니라 영악하기에 그럴 수 있었다는 것을 알 수도 있지만, 이 영악한 아이는 평범한 뭇 사람들이 자신을 그렇게 쉽게 들여다보도록 두지 않아. 허락하지도 않았는데 함부로 너무 가까이 다가오거나 자신을 훼방놓으려 하는 이들에게 이 아이는 숨기고 있던 음험하고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낼 수도 있어.
그러나 그 아이가 그렇게 영악한 성질을 타고난 것은, 마음 한켠의 어딘가가 비어있기 때문이야. 빛나는 자존감과 외모, 꾸며낸 성격을 튼튼한 갑옷처럼 두르고, 그녀는 한편으로 자신의 마음속에 맞는 조각을 찾아헤매고 있는 거야.
기타 :: - 그 아이는 국제적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재벌 그룹 회장가의 독녀야. 위로 오빠 둘이 있어.
- 그 아이는 자신이 레즈비언이라는 자각은 없지만, 사랑에 빠질 때 성별은 별 대수롭잖게 생각할 거야.
- 혼자 사는 연습을 한다고 고등학교 들어서는 오피스텔에서 자취를 시작했어. 그래도 고용인 아주머니가 화요일, 금요일마다 한번씩은 들러 가사를 도와주고, 주말에는 자신이 본가를 방문하거나 부모님이 자취방을 방문하곤 해.
- 사랑을 많이 받았다는 게 충분히 받았다는 뜻은 아니야. 부모님이 이 세상을 한가득 메울 정도의 사랑을 가지고 있더라도, 대기업의 중책을 맡고 있는 부모님에겐 자식들에게 충분한 사랑을 쏟아줄 만큼의 시간은 없었지. 그뿐만 아니라 부모님의 사랑으로는 채울 수 없는 종류의 사랑도 있으니까. 그 아이의 내면 어딘가는 텅 비어, 메말라 있을지도 몰라. -
768 아랑주 ◆NE7l3GsQwY (cU6LmYVptk) 2020. 10. 6. 오후 4:19:59늦었는데 이나마도 혐생ing이라서 아랑이가 현이언니한테 어떻게 반했는지, 작중 시작하는 계절은 어떤 계절로 할지 등등 정해야 할 게 좀 많다... yy 다시 한번 늦어서 미안해. 언니의 설탕과자 여기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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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9 현주 (sWCbFhsMAc) 2020. 10. 6. 오후 5:24:45>>768 어서와 나의 달콤한 설탕과자!
혼자 산다니 정말 완벽한 청춘 로멘스의 조건인 것 같아...
그럼 정해야 할 거는 서현이 나이랑, 첫 만남, 시작시 관계, 시작 계절, 작중배경 정도겠네! 서현이가 고3인게 좋습니까 고2인게 좋습니까? -
770 아랑주(마구 착취당하는 중) (F1L29H792I) 2020. 10. 6. 오후 7:23:56언니의 나이는 1살 차이인 게 좋아. 시작 계절은 봄으로 하고, 배경은 현실의 도시(서울?)로 하거나 아니면 가상의 도시를 만드는 것도 좋겠다.
그런데 문제는 첫 만남이랑 시작시 관계를 어떻게 정하면 좋을지에 대한 아이디어가 없어. 88 -
771 현주 (aHBRZ1OOLw) 2020. 10. 6. 오후 7:49:04>>770
좋아! 그러면 첫 만남은 동아리 홍보식 어때? 막 신입생들 환영하면서 ㅇㅇ부에서 오라고 하는 식을 강당에서 했는데 구석에서 인기 없는 독서동아리 홍보를 하는 거지! 이러면 아무도 없는 도서실에서 둘 만 있는 이벤트 언락이 가능하다....!!!
시작시 관계는 동아리 입부하고 얼마 안 되어서 정도 어때? -
772 아랑주(마구 착취당하는 중) (emUhCyvtP2) 2020. 10. 6. 오후 8:56:53동아리 회장 언니구나. 독서동아리는 대찬성이지만, 극적이고 갑작스럽게 두 사람 사이가 확 좁혀지는 그런 첫만남을 원해서 잘 모르겠어. 조금 더 생각해보고 집에 가서 마저 답해줄게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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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 현주 (aHBRZ1OOLw) 2020. 10. 6. 오후 9:38:11극적이고 갑작스러운 첫 만남...!
1. 입학식날 길을 잃은 아랑이를 발견하고 안내해주었다. 결과는 사이 좋게 동반 지각.
2. 입학 전 현이나 아랑이가 상대를 아는 사람으로 착각해서 되게 친한 척 하다가 어색하게 헤어지기
3. 위기의 사건에서 구해주기... -
774 현주 (uBjmrTVlRA) 2020. 10. 7. 오전 10:03:02아니면 버스에서 둘 중 하나가 조는 바람에 어깨에 머리를 기대고 학교나 내리는 장소까지 그대로 왔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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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5 현주 (uBjmrTVlRA) 2020. 10. 7. 오후 10:43:44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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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6 이름 없음 (jHNDWDl7JE) 2020. 10. 8. 오후 5:04:26갱신
스레 만들어서 토의 하는 편이 좋으려나! -
777 현주 (VK/FqcIUxA) 2020. 10. 9. 오후 1:08:01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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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8 아랑주 (FZvvQaoG/Y) 2020. 10. 9. 오후 5:46:40>>777
저기... 미안해. 너무 기다리게 만들었네...88 -
779 아랑주 (FZvvQaoG/Y) 2020. 10. 9. 오후 5:47:36이나마도 잠깐 남겨두고 가는 거라...오늘 늦저녁부터 다시 제대로 시간이 날 것 같아. 현주가 이런 닐 용서해 준다면... 88 다시 한 번 정말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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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 현주 (Q1vdZwjByw) 2020. 10. 9. 오후 5:49:51>>779 울지마 나의 아기설탕과자.. 바쁜 삶은 그것만으로 힘든테 취미 생활에 감정 쓸 일 없어! 나도 며칠 정도는 잊고 못 올지도 모르고... 그럼 늦저녁에! 11시반~12시부터 확실히 소통 가능해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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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1 아랑주 (AnE6csV8Ys) 2020. 10. 9. 오후 5:51:03>>780 그 때에는 꼭 오도록 할게.. 고마워 88 언니 상냥해... 아, 상황은 1번이나 3번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어. 3번의 경우엔 좀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해봐야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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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2 현주 (Q1vdZwjByw) 2020. 10. 9. 오후 6:32:093번 예시들 생각해봤다..!
1. 지루하지만 차에 치일 뻔 했다! 구해줬다! 첫눈에 반했다!
2. 발목을 삐었다! 아무도 없다? 마침 눈에 띄는 네가 날 업고 병원까지‽
3. 공이 튀어서 날라왔다! 멋지게 막아내거나 잡아내는 너! 박력이 멋져!
4. 기분나쁜 헌팅남이다! 네? 아! 어 맞아 이 사람이랑 약속 있었지 그럼 안녕! 세심함에 눈이 번쩍!
5. 버스비 깜빡 잊고 충전 못 했다! 뒤에서 들려오는 두 명이요.. 천사! -
783 현주 (T9dwN6LFiA) 2020. 10. 10. 오전 1:22:27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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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4 현주 (T9dwN6LFiA) 2020. 10. 10. 오후 11:36:08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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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5 현주 (/GGXmcG4EQ) 2020. 10. 11. 오후 10:17:06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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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6 이름 없음 (1i58C6CYEo) 2020. 10. 12. 오전 1:03:32암울한 과거 묘사가 있는 힐링물 스레 뛰고싶다.. 아니면 되게 드라이하거나 질척한 관계로 그냥 아예 어두컴컴해도 좋고.
여남캐 안가리는데 hl 보다는 gl이나 bl이 편하다.. 여유있게 서로 기다려주면서 천천히 돌릴 사람 구해볼게 -
787 이름 없음 (7QZJhH9/zg) 2020. 10. 12. 오전 6:53:26>>786 나 관심있는데 여유있게라면 최대 텀은 어느 정도로 생각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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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8 이름 없음 (l0znxwvEP2) 2020. 10. 12. 오전 9:17:16>>787 사정이 있어 급하게 바빠지지 않는다면 적어도 하루에 한번은 올려주자는 쪽으로 생각하고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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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9 이름 없음 (7QZJhH9/zg) 2020. 10. 12. 오후 3:49:35>>788 그렇구나. 그럼 하루 이상 무통보 잠수시 종료한다는 걸로 알면 될까?
그리고 너레더 캐릭터는 어떤 캐릭터로 생각하고 있는지 궁금해:) -
790 이름 없음 (ITlvcIJhW.) 2020. 10. 12. 오후 7:33:56>>789 응응, 그래주면 좋을 것 같아.
나는 마이웨이 성향이 강한 캐릭터를 생각하고 있어:) 여캐라면 좀 조용하거나 우울한 분위기이지 않을까 싶고, 남캐라면 좀 더 요란한? 불안정한 느낌?
역으로 너레더는 어떤 캐릭터를 생각하고 있는지/취향인지 물어볼 수 있을까? -
791 이름 없음 (7QZJhH9/zg) 2020. 10. 12. 오후 8:07:50>>790 그렇구나. 미안하지만 두 유형 모두 내 취향과는 거리가 있네. 이야기는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자. 경험상 제시했던 캐릭터상과 다른 캐릭터상을 부탁했을 때 잘 돌아가지는 않더라고. 짧았지만 이야기나눠줘서 고마웠어. 다른 좋은 파트너 찾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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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2 이름 없음 (BbNGl6wsu2) 2020. 10. 12. 오후 8:12:10>>791 너 참치도 좋은 상판되렴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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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3 이름 없음 (DzoTJXg1Bk) 2020. 10. 13. 오전 6:52:50>>786 나 찔러봐도 될까? 위에서 한번 구했는데 상대 참치가 안 오네... 설정은 어떤식으로 생각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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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 이름 없음 (2Ef98.2V4g) 2020. 10. 13. 오전 9:22:56핀과 제이크 기반으로 1:1 구해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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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5 현주 (f3AvKP.gIU) 2020. 10. 13. 오전 9:27:06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2766/recent
짠! 스레 만들었다! 천천히 이쪽으로 와줘~~ -
796 이름 없음 (j7SYerKjic) 2020. 10. 14. 오후 8:38:00>>793 너무 늦어서 미안 ;-; 혹시 아직 있을까?
설정이라함은 세계관같은 걸 말하는걸까? -
797 이름 없음 (dPZjXb6RxA) 2020. 10. 18. 오후 5:05:44각자의 어두운 사정이 있지만 겉으로는 항상 밝은 척 할 수밖에 없는 두 사람의 만남이 보고 싶다. 속으로 앓고 있는 무거운 이야기를 털어놓더라도 당신 앞에서는 그저 웃어 넘기는 모습들이 보고 싶다. 장르는 가리지 않지만 hl이었으면 좋겠어. 느긋하고 진중하게 이야기를 풀어갔으면 해. 관심 있는 참치야 찔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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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8 이름 없음 (Pu3mE6nj2.) 2020. 10. 18. 오후 7:47:30감정 표현을 잘 못하는 캐릭터를 굴려보고 싶어. 가끔 행동이 거칠고 입도 험하지만 속마음은 그렇지 않은? 가볍게 대해줘도 좋으니까 편하게 찔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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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9 이름 없음 (DxcUmaAmO2) 2020. 10. 21. 오후 5:45:16아포칼립스 좋아하는 참치 있니...? 전염병 아포칼립스 세계의 생존자들 느낌을 생각중이고 좀비 아포칼립스 영화 세계관처럼 막 싸우고 뛰는 격정적인 느낌보단 담담하고 조용히 망해있다는 느낌이 좋아. 내가 현생이 좀 빡빡해서 실시간으로 돌리기보단 천천히 묻혔다 올라왔다 하면서 돌릴수 있는 사람을 원해. 나는 접률이 낮은데 상대방이 지박령이면 서로 지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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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 이름 없음 (DxcUmaAmO2) 2020. 10. 21. 오후 5:48:21>>799 덧붙이자면 난 남캐 여캐 다 굴릴수 있지만 여캐한테는 잘 안치이는것 같아... 아예 논로맨스로 가도 좋고 논로맨스로 가다가 치이면 로맨스로 전환해도 좋고 처음부터 HL이나 BL을 생각하고 가도 좋아. 다만 어느게 됐든간에 잔잔하고 느릿느릿을 생각중이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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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1 이름 없음 (Hxa1g0ViXQ) 2020. 10. 21. 오후 9:30:13>>800 + 그냥 통으로 피폐한것보단 피폐한 세상에서의 작은 희망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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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 이름 없음 (4A49JTAwPg) 2020. 10. 22. 오전 12:35:06>>799
너무좋아너무좋아너무좋아너무좋아
내일 다시 와서 제대로 찌를게 기다려줘 -
803 이름 없음 (9L/4m02w2w) 2020. 10. 22. 오전 6:58:51>>802 엇 환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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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4 이름 없음 (4A49JTAwPg) 2020. 10. 22. 오전 10:58:34>>803
앗 ㅎㅎ 미안해 잠들기 직전이라 급하게 침부터 발라버렸어. >>799에 내가 좋아하는 설정이 다 들어있어! 나 아포칼립스 되게 좋아하고 그중에서도 싸우고 그러는 것보단 잔잔한 분위기를 좋아하거든. 그리고 나도 접률이 높은 편은 아니라 서로 느긋하고 꾸준하게 돌릴 수 있는 사람이 좋아.
난 참치가 말해준 것처럼 논로맨스로 가다가 치이면 로맨스로 전환하는 게 좋아. 다만 그렇게 된다면 HL이었으면 좋겠어. 동성은 몰입이 조금 어려워서...
일단 여기까지 써두고 가볼게. 점심 잘 챙겨먹고 좋은 하루 보내 참치야! -
805 이름 없음 (f0UkHEFydQ) 2020. 10. 22. 오후 12:00:45>>804 그렇구나 그럼 내가 여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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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6 이름 없음 (4A49JTAwPg) 2020. 10. 22. 오후 3:58:39>>805 그렇게 될 것 같네~ 좋아. 무슨 전염병인지, 생존자는 얼마나 되는지 등은 생각해둔 거 있니? 또 원하는 스토리나 국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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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7 이름 없음 (9L/4m02w2w) 2020. 10. 22. 오후 5:03:31>>806 무슨 전염병인지는 아직은 잘 모르겠네. 어떤 생존자가 며칠에 한번씩 써서 특정한 장소에 가져다놓는 일기같은 편지같은 일기의 내용이 생각나가지고 그걸 계기로 (반쯤 충동적으로)일대일을 구하게 됐는데 그대로 채용할까?
'오늘은 종이를 좀 챙겼어. 생존을 생각하면 땔감이라던지 다른곳에 쓰는게 현명할지도 모르지만 난 이제부터 일기를 써보기로 했어. 네가 이 일기를 읽을때쯤 나는 어떻게 됐을까? 뭐 살아있다고 생각해줘. 난 살거야 진짜로.'
같은 느낌? 그래서 뭔가 생존자는 많지 않을것같아. 국가는 대충 한국인가? 난 별로 상관 없는데 너참치는 원하는거 있니 -
808 이름 없음 (4A49JTAwPg) 2020. 10. 22. 오후 6:21:32>>807 오~ 교환일기 같은 느낌인가? 흥미롭네! 그럼 초반에는 그 일기를 번갈아가면서 작성하는 방식이 되는 거야? 생존자가 많지 않은 거 마음에 들어. 국가도 한국으로 하면 되겠다!
인물들 나이대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어? 너무 어리지만 않으면 난 다 괜찮아. 원한다면 두 캐릭터의 나이 차가 좀 있어도 재미있을 것 같고. 바라는 나이가 있다면 콕 집어줘도 좋아~ -
809 이름 없음 (9L/4m02w2w) 2020. 10. 22. 오후 7:36:33>>808 교환일기처럼 글로만 소텅하다가 만나는거랑 한쪽이 쭉 일기를 써오다가 평소처럼 일기를 두러 갔다가 한방에 만나는거 두개 샌각해봤어! 전자는 천천히 서로 알아갈수 있고 후자는 외롭다가 갑자기 만난 사람이니 그만큼 충격이 크겠지? 물론 좋은쪽의 충격이라고 생각해. 나이대는 10대 후반에서 20대 초중반이려나... 30대는 내가 어려서 잘 못굴릴곳같고 20대 초반? 혹시 너참치는 나한테 바라는 캐릭터 있어? 나는 차분과 선함의 교집합 어딘가쯤 있는 캐릭터를 좋아해. 혹시 캐릭터 타입이 안맞는다 싶으면 편하게 말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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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이름 없음 (9L/4m02w2w) 2020. 10. 22. 오후 7:37:10어엇 오타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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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 이름 없음 (4A49JTAwPg) 2020. 10. 22. 오후 8:07:19>>809 둘 다 좋다. 배경도 전염병 아포니까 단독 생활에 익숙해져서 서로 만나볼 생각은 하지 못했을 수도 있겠다. 교환일기 형식으로 소통하다 한 사람은 일기를 쓰려고, 다른 사람은 일기를 보려고 갔다가 우연히 마주칠 수도 있겠네.
참치가 말해준 캐릭터는 내가 무난하게 자신 있어 하는 타입이야! 먼저 말해줘서 고마워. 나는 딱히 바라는 점은 없어. 너참치가 편하게 굴릴 수 있다면 좀 비뚤어진 성격이어도 괜찮다는 것 정도?
누가 연상인지 혹은 동갑인지는 너참치가 정해줘도 좋고, 정하기 어렵거나 아무래도 괜찮다면 다이스로 정하도록 할까?
아포칼립스는 정말 좋아하는 소재라 벌써 두근거려~ -
812 이름 없음 (9L/4m02w2w) 2020. 10. 22. 오후 9:32:24>>811 한쪽만 일기 쓰다가 만나는건 일기의 내용을 드러내는데 어려움이 있을것같으니 교환일기가 더 낫겠지? 나이는 동갑 어때? 정확한 수치는 다이스를 굴려볼까... 이정도로 범위를 조정하면 되겠지?
.dice 20 25. = 24 -
813 이름 없음 (4A49JTAwPg) 2020. 10. 22. 오후 10:13:31>>812 스물네 살에 동갑이네. 마음에 들어!
시트 작성하고 시작하게 된다면 편지 몇 번 나누는 것부터 굴리게 될까? 나 편지 쓰는 거 되게 좋아하거든. 뭔가 둘만의 비밀장소 같은 느낌이기도 해서 설레고 기대돼.
장소도 잘 생각해봐야겠네~ 한 사람이 어떤 장소에 일기를 남기고 있었는데 다른 사람이 우연히 발견하고 답장을 남겼다 하는 식으로 시작해도 좋을 것 같아. 어때?
시트 양식은 [이름 나이 성별 외모 성격 기타(특징, 과거사 등)] 정도면 될까? 느긋하게 시트 짜면서 전염병에 대한 설정이나 배경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봐도 좋을 것 같아. 더 상의할 부분이나 원하는 내용이 있다면 언제든 편하게 말해주고! -
814 이름 없음 (rISAJweWG6) 2020. 10. 23. 오전 12:13:27>>813 좋아좋아 한사람이 먼저 쓰고 있던 일기 우연히 발견하는거 생각했던게 맞아! 편지를 주고받으며 시작하겠네... 내가 먼저 일기 쓸까?
흠... 어디가 좋을까~ 생존중에 주기적으로 오갈만한, 다른 사람이 일기를 발견할지도 모른다고 기대할수 있을만한 그런곳! 식량이나 의약품과 관련된 장소일까?
시트도 그정도면 될것같고 전염병은 대충 스페인독감 비슷한거려나 생각했는데 호흡기질환이면 뭔가 메로나 저격같아서 기부니가 묘하군... -
815 이름 없음 (Hr5Q8dyei.) 2020. 10. 23. 오전 2:10:34>>814 응 좋아~ 벌써 그 일기장을 발견한 상황이 상상된다. 막막하고 건조했던 일상이 반가움에 벅차오를 거야. 누군가 읽어줄 것을 기대하고 있었다면 참치 말대로 생존에 필요한 물품을 구할 수 있는 곳이 되겠지? 그래도 너무 눈에 띄는 것보단 조금 비밀스런 느낌이 있으면 좋겠다!
전염병 하면 그것부터 떠오르긴 하지. 하지만 가장 현실적이기는 하네. 조금 더 생각해봐도 되겠지만 극소수만이 면역이 생겨서 생존했다는 설정을 끼워 넣기에 무난해 보여.
내일은 슬슬 시트 짜봐야겠다. 성격은 아까 들어서 알고 있고, 외모 중에 취향 타는 부분이나 지뢰 있으면 편하게 말해줘.
날이 많이 추워졌더라. 말 나온 김에 감기 조심하고 몸 잘 챙겨! 내일 또 갱신할게 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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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6 이름 없음 (FiECJDTaPg) 2020. 10. 23. 오전 5:02:02>>796 안 오는 줄 알고 이제야 나타난 나... 아직 있니...
세계관 같은 거 물은 게 맞아. 예전에 세상이 흑백으로 보이는 인물과 그걸 치료하는 상담사로 역극한 적이 있는데 그 내용은 어떨까? -
817 이름 없음 (GW4OE4LYb6) 2020. 10. 24. 오전 12:42:00>>815 전염병... 스페인독감은 많은 사람이 죽긴 했지만 우린 멸망까지 안갔으니... 대충 공기전염 + 치사율과 전염성 높 + 잠복기 있음 + 잠복기간 감염 가능 정도라고 생각하면 이정도까지 멸망할만 하려나...!
외모 딱히 지뢰는 없어 너참치도 아프지 말아라~~ -
818 이름 없음 (0u1QykFNPw) 2020. 10. 24. 오후 12:42:53>>817 전염병에 디테일을 줘서 방독면을 써야만 활동할 수 있다든지 하는 행동 제약을 줘도 좋겠고 그런 디테일을 신경 쓰지 않는 편이라면 그냥 소수의 인류만 생존했다 정도로 인지하고만 있어도 되겠다.
참치야 주말 잘 보내고 싵ㅇ 짜면서 종종 들를게~ -
819 이름 없음 (qBHhDR5iLE) 2020. 10. 25. 오후 11:57:54우당탕탕 청춘물 같은 느낌으로 허세작렬 내숭 쩌는 남캐 굴려보고 싶어 ^0^
개인적으로는 남남 조합의 우정물이 좋긴 한데, 남여 조합도 로맨스 요소도 정말 좋고 서너명이서 짝짝쿵 돌려보고 싶은 욕망도 있다..ㅎㅎ -
820 이름 없음 (GUlWKK1XcY) 2020. 10. 26. 오전 1:26:50>>818 으으아악 답이 느려서 미안하다 쏟아지는 수행평가와 생기부 채우기에 그만... 아무튼 전염병 디테일 부분은 공기전염되는, 멸망까지 이를만한 바이러스인데 아직 멀쩡한거면 이미 내성이 있는 사람인거라고 어디선가 봤거든? 아마 얘네도 내성이지 않을까. 바이러스가 변이해서 내성과 면역체계를 뚫게되면 모를까 지금 상황으로는 감염은 안될거라고 생각해. 생존자가 거의 없다시피 하니까 감염될만큼 타인과의 접촉이 있지도 않고. 아마 지금이 살아남은 소수의 인류가 다시 재건하기 시작하는 시점의 바로 직전이 아닐까 싶어. 그런데 병이 그 멸망 바이러스 뿐은 아니니까... 조심하지 않으면 다른 병에 걸려 죽을지도 모르지. 사람이 많이 죽은 만큼 시체도 많을거고 시체를 통해 전염되는 병은 아주 많고. 그런 의미에서 계절적 배경은 겨울 직전 어때? 겨울이면 시체의 부패가 일어나지 않으니 비교적 바이러스에서는 안전하고, 추우므로 생존을 위해 인간들은 뭉쳐야 해. 우리 캐릭터들이 서로 의지하기에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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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 이름 없음 (wGymJ8l5lE) 2020. 10. 26. 오전 10:08:59>>820
괜찮아~ 당초 느긋하게 돌리기로 했잖아. 시간이 남으면 쉬러, 놀러 오는 거라고 생각해 줘.
다른 병도 조심해야 하는 것까진 생각 못 했는데 이번에 하나 배웠다! 곧 겨울이 오는 계절도 좋아. 하얗고 적막한 배경을 정말 좋아하거든. 이야기를 풀어가기에도 여러모로 제약이 덜 하고. 너참치 쪽이 생존자를 찾기 위한 목적으로 먼저 일기를 남기고 있었다면 내 쪽이 합류를 꺼리는 것이 초반 교환일기를 성립시킬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 우연히 일기를 발견하긴 했지만 그 전염병과 비슷한 증상이 약간 나타나서 섣불리 다른 사람과 접촉할 수 없다는 이유 정도면 자연스러울까? 결국 가벼운 감기 정도였다거나 하는 등으로 가볍게 풀어낼 수도 있고, 곧 죽을 것처럼 일기 써놨다가 괜찮아지고 만나서 머쓱해하는 장면도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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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 이름 없음 (CKCJ7PvIU6) 2020. 10. 26. 오후 12:47:01혹시 히빌 이혼() 애증물에 관심있는 참치 있니?
모종의 이유(성격차이, 남편이거나 아내인 줄 알았는데 빌런이 내 사람 죽이고 그 자리를 꿰찼다 등등)로 이혼한 히어로랑 빌런의 애증 담긴 무언가. 서로간의 목표가 히어로는 빌런의 체포일 수도 있고, 빌런은 재결합이나 복수일 수도 있고.
아무튼 우당탕쿵탕!
자기가 잘못했잖아/자기 때문에 그렇잖아/일단 자기라고 부르지 말자/네가 먼저 자기라 했잖아!
하는 그런 일상 아닌 일상+전투+대립?물!!
HL GL BL 다 받고 있어!
가급적이면 서로 늦어도 양해하고 느긋하게 두고 돌릴 수 있었음 좋겠다. -
823 이름 없음 (XmVhkbzrvI) 2020. 10. 26. 오후 12:51:43>>822 나나 관심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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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 이름 없음 (k/rRMfwC32) 2020. 10. 26. 오후 1:21:05>>823 안녕 참치! 그렇다면 조율해도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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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 이름 없음 (7TP9nYb4O.) 2020. 10. 26. 오후 2:59:29>>824 좋아! 너참치는 Hl GL BL중에 뭘 해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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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 이름 없음 (k/rRMfwC32) 2020. 10. 26. 오후 4:05:44>>825 나는 어떤거라도 상관이 없어! 남캐여캐 둘다 고루고루 돌리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BL이나...? HL을 자주 하긴 했어. 나는 너참치가 하고픈대로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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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7 이름 없음 (LzTP49jjks) 2020. 10. 26. 오후 4:10:11>>826 확실히 나도 남캐 쪽이 익숙하긴 한데, bl도 나쁘진 않을 것 같고 HL도 괜찮을 것 같아. 못 정하겠으면 다이스를 굴려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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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이름 없음 (k/rRMfwC32) 2020. 10. 26. 오후 4:23:41>>827 그럴까? 내가 굴릴게!
얍! :D
.dice 1 2. = 2
1. HL
2. BL -
829 이름 없음 (Sbm/bXiLX6) 2020. 10. 26. 오후 4:28:42>>828 BL이 됐네!음, 어떤 이유로 쿠당탕탕 하는데 좋으려나. 사소한 오해가 커져버린게 좋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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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 이름 없음 (k/rRMfwC32) 2020. 10. 26. 오후 4:58:26>>829 우당탕쿵탕...사소한 오해라면 어떤게 좋을까? 뭐...서로간의 이념차이? 아니면 이혼했으니 앙금이 남은 걸까()
일단 이혼경위도 정해볼까? -
831 이름 없음 (8pBfQAHkvg) 2020. 10. 26. 오후 5:19:09>>830 이혼경위를 생각하려면 너참치가 생각 중인 캐릭터의 성격이 어떨지 궁금한데 혹시 조금이라도 구상해둔게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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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2 이름 없음 (fSTZ0334/M) 2020. 10. 26. 오후 6:16:00>>821 세상에 너참치는 나의 도플갱어라던가 그런거니 하얗고 적막한 배경 너무 좋지 곧 죽을것같이 하다가 만나고 머쓱하는거 상상했다 너무 귀엽다
하 증말 나는 시트 쓰는거 조금 늦을것같아 망할 학교... 내일까지 써야하는 수십장짜리 리포트와 모레 발표해야하는 프로ㅈ제젝젝젝트와 아니 이거 뭐야 키보드 왜 저렇게 쳐ㅈ져 ㅇ아안아아니이게무슨 고치려고 지웠다 써도 다시 그러네 ㅁ뭐야 -
833 이름 없음 (nd6YNZeXSQ) 2020. 10. 26. 오후 6:16:37>>831 늦어서 미안!
히어로라면 정의롭지만 시니컬하다? 냉소적이고 다크히어로 기질이 조금 있는 거. 하지만 역시 인간답다는 점도 생각하고 있어. 작은 실수를 하거나 그런 거 말이야!
빌런이라면 활발한 성격을 생각중이야. 애교도 많고. 그렇지만 역시 빌런..(끄덕끄덕) -
834 이름 없음 (8pBfQAHkvg) 2020. 10. 26. 오후 6:26:51>>833 그렇구나. 그러면 음... 어떤 사건이 터졌는데 그게 좀 인명피해도 큰 사건이 되버리는거야. 근데 그 범행이 빌런이 벌인거라고 생각할만한 오해가 생겨서 히어로쪽은 계속 의심하고, 빌런쪽은 참다참다 결국에는 이혼하게 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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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5 이름 없음 (HfqGiZqbo.) 2020. 10. 26. 오후 6:36:23>>834 헉 조와조와~ 그러면!
히어로랑 빌런은 누가 할까!
국가는 서양일까 동양일까!
나이대는 어떻게 생각해! 나이차 조금 있어도 재밌을 것 같다 ㅎㅎㅎ!
슬슬 정해보자구! -
836 이름 없음 (8pBfQAHkvg) 2020. 10. 26. 오후 6:49:20>>835 음.. 내가 히어로를 해봐도 괜찮을까? 애교 많은 빌런 친구가 보고 싶어서.
국가는 음.. 편리하게 가상국가의 가상도시로 해서 서양 동양 굳이 가릴 필요없이 느긋하게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나이는.. 20대 초반에서 30대 초반 사이로 정해보는게 좋을 것 같기도 한데.. 혹시 한다면 연상을 해보고 싶어, 연하를 해보고 싶어? -
837 이름 없음 (zO8NDftseM) 2020. 10. 26. 오후 6:52:50>>832
ㅋㅋㅋㅋ 오타 뭐야 너무 웃겨. 얼마든지 오래 걸려도 괜찮으니 시트나 답레 쓰는 거에 부담 갖지 않았으면 좋겠어~ 현생이 바쁘면 며칠 잊고 있다가 여유가 생기면 들러줘도 좋아. 우선은 현생 잘 챙기고 감기 조심해! -
838 이름 없음 (orqViTX0/c) 2020. 10. 26. 오후 7:10:08>>836 앗, 그래! 열심히 애교 떨어볼게! 😉
서양 동양 혼합이구나. 좋아! 느긋하게 하자구~!
이건...내가 역으로 질문해야겠어.
애교 떨면서 자기가 추궁만 안 했으면 나도 이혼을 안 했지! 하는 연하가 좋아 연상이 좋아!! >:ㅁ! -
839 이름 없음 (c0Wl4KAsiA) 2020. 10. 26. 오후 7:11:23>>838 ... 왠지 연상쪽이 좋은 것 같은데요, 참치님.. 그치만 주책 떠는 애교빌런이라니.. 연하히어로가 움찔움찔 안 할래야 안 할 수가 없겠는걸. 둘 다 이혼은 했겠지만 마음이 없는건 아닐테니까 말이지...
-
840 이름 없음 (orqViTX0/c) 2020. 10. 26. 오후 7:41:17>>839 역시 그렇지? 주책맞은 연상 빌런과 연하 히어로라니...벌써부터 썰 한바가지 나온다...😋 그럼 내가 연상으로 할게!
그리고 이혼은 했지만 마음이 없는 건 아니니까. 언젠가 결합 얘기도 나오겠네. (끄덕끄덕
그럼 이제 슬슬 시트를 써야..겠지? 혹시 기피하는 설정이나 그런게 있을까? -
841 이름 없음 (jeux28bId2) 2020. 10. 26. 오후 7:43:20>>840 기피하는 설정이라.. 그냥 너무 과도해서 소통이 불가하거나, 그런 극단적인 것만 아니면 상관없어! 빌런주는 그런게 있을까?
그리고 혹시나 히어로한테 바라는 점이라던지?? -
842 이름 없음 (orqViTX0/c) 2020. 10. 26. 오후 7:58:39>>841 그렇구나! 혹시..태연하게 돌아있는 캐는 어떻게 생각하니...겉보기엔 평범한(데 텐션이 좀 높은) 소시민인데 아무렇지 않게 무단횡단을 하거나 범죄행위를 벌이는(?) 그런 캐릭터!
>:ㅁ
나도 너무 소통하기 어려울 정도인 캐릭터만 아니면 괜찮아! 히어로에게 바라는 점은..바로바로! 잘 부탁드립니다~😊 히어로주는 빌런에게 바라는게 있을까? -
843 이름 없음 (39HGxqvQYM) 2020. 10. 26. 오후 8:00:17>>842 어, 괜찮아! 그것도 좋다. 그런 애가 애교 부리고 그러는거 보면 또 아찔하고 그럴 것 같아. 히어로는 그런 빌런을 대충 붙잡고 다니고 그럴 것 같네.
빌런한테 바라는 건 이미 애교로 마무리 되어서... 뭐든 좋으니 잘 부탁할 뿐이야 : ) -
844 이름 없음 (orqViTX0/c) 2020. 10. 26. 오후 8:16:32>>843 좋아해줘서 고마워! 빌런은 붙잡히면 일단 애교로 무마할 것 같네. 히어로씨 봐주세요!
응응, 그러면 이제 시트 양식을 정해야겠다! :D -
845 이름 없음 (PxxEMLHDGc) 2020. 10. 26. 오후 8:18:12>>844
음..
이름
나이
외형
성격
능력
기타
정도면 되려나?
맞다, 이 세계에 빌런협회라던지 히어로협회라던지 있다는 설정은 어때? -
846 이름 없음 (orqViTX0/c) 2020. 10. 26. 오후 8:20:54>>845 빌런이나 히어로 네임도 추가하자! 가죽가살! >:3
좋은데? 빌런협회랑 히어로협회! 둘다 각각 협회 소속인걸까! -
847 이름 없음 (3tcJRphlFw) 2020. 10. 26. 오후 8:22:20>>846 아 좋다좋다. 그럼 빌런/히어로 네임도 추가!
무조건 가입하거나 해야하는 건 아닌데 그 두개가 어느정도 질서와 균형을 유지하고 있다는 설정이면 괜찮을 것 같네! -
848 이름 없음 (orqViTX0/c) 2020. 10. 26. 오후 8:30:03>>847 좋아! 그러면 더 짤 설정이 있을까?
-
849 이름 없음 (3tcJRphlFw) 2020. 10. 26. 오후 8:30:45>>848 더 자세한 건 시트 짜오구 스레 판 다음 이야기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
850 이름 없음 (orqViTX0/c) 2020. 10. 26. 오후 8:31:45>>849 응응! 그러면 시트 짜오자! 찔러줘서 고마워!! >:3
-
851 이름 없음 (Dv8OfzjGjw) 2020. 10. 26. 오후 9:34:56
-
852 이름 없음 (SkEgOsTglI) 2020. 10. 26. 오후 10:36:31>>851
아니야 ㅋㅋㅋ 한심하지 않아. 귀여워~ ㅋㅋ
내일이나 모레쯤 시트 들고 올게. 더 상의할 내용이나 하고 싶은 이야기 있으면 언제든 편하게 남겨줘! -
853 이름 없음 (EWgvIBRSmI) 2020. 10. 27. 오전 12:02:17안이... 이렇게 메모장에다가 쓰면 멀쩡히 써지는데 참어장에 바로 쓰면 글자가 증식해... 뭐지 폰이 문젠가 ㅇ이일이러이렇이렇ㄱ이렇게 ㅍ피핍피보피본피보나피보나ㅊ치칭치이치인치인ㄱ치인가 ㅁ무뭐뭘뭐라뭐란뭐라느뭐라는뭐라는ㄱ뭐라는ㄱ거겅거야
-
854 빌런주 ◆scLi7m8TXA (wz410Lzzsw) 2020. 10. 27. 오후 7:21:26"자기야. 정말 아저씨랑 싸울 거야? 마음이 좀 많이 아픈데."
이름: 로이드 하디 Lloyd Hardy
빌런 네임: Puppeteer
나이: 32
외형:
(픽크루 출처: Picrewの「DECO男子メーカ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O9V0iv6fvs / 금전적 이용을 요구하는 사이트를 제외하고는 사용 가능.)
"걔 말하는 거 맞지? 처음에 32살이라 들었을 때 얼마나 놀랐는 지 몰라."
빌런 협회에서 처음 가면 벗은 모습으로 마주했을 때 제일 놀란 게 뭔지 알아? 하던거랑 다르게 순하게 생긴거에 동안이야. 난 20대 중반정도 됐겠거니 싶었거든? 그런데 30대 초반이래. 눈에 띄는 주름도 없고 어떻게 관리를 했대? 아무리 봐도 곱게 늙을 상이야. 둥근 안경 때문에 더 어려 보이는 건가?
그렇다고 뭐, 특출나게 쟤 연예인 해도 되겠다 싶을 정도로 잘생겼다거나, 예쁘다거나 하지는 않고. 그렇다고 못난 것도 아니지. 학창 시절에 그런 애들 있었잖아. 일단 평범한데 모난 점이 없어서 어디 봐도 인물 괜찮고. 그래서 무리에서 좀 더 눈에 밟히는 애. 걔는 좀 여우상이라 야시시하게 생겼다 해야 하나, 아무튼 그래서 좀 눈에 더 밟혔던 것 같다. 그래도 그거 빼곤 특출나진 않아서인지 애가 좀 어디에나 녹아들기 쉽겠더라고.
머리카락은 조금 곱슬졌어. 반곱슬인가? 맞을걸? 뒤로 반 묶음 할 정도로 조금 길렀고…. 그래도 목은 안 넘었던 걸로 기억해. 색은 붉은 기 조금 있는 갈색. 이목구비는 잘 기억이 안 나는데… 아, 사진 있다. 잠시만, 여기. 일단 코도 못난 편은 아니고, 입술도 보들보들하게 생겼어. 이제 보니까 꽤 귀여운 얼굴이네. 아, 그리고 눈. 아까 내가 여우상이라고 했잖아. 그게 아마 웃는 모습 때문인 것 같다. 눈동자가 정말 파랗거든? 안경에 가려져서 그렇지 눈 밑에 점도 있을걸? 속눈썹도 살짝 길어선 웃으면 진짜 장난 없더라.
키? 일단 평균이었을 걸? 175인가? 항상 신체검사 있는 날엔 째서 그런가, 키도 안 재고 그래서 나도 자세히는 몰라. 눈대중으로 봤을 때 175인 애랑 비슷하니까 그런 거로 치자. 몸무게도 아마 평균보단 덜 나갈걸.
걔 옷? 젊게 입는다고 해야 하나, 정장 말고 다른 게 어울려서 그렇게 입고 다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성격이랑 다르게 사람처럼 입으니까 다행이지. 어? 그거 말고 다른 것도 있다고? 아~ 반지. 걔 아직도 약지에 반지 끼고 다니더라? 이혼했다며. 그런데 왜 아직도 끼고 다니는지는 난 모르지.
(* 몸 곳곳에 남은 작은 흉터. 그 중에서도 매끈한 배와 등에 깊게 새겨진 자상과 왼쪽 팔을 훑어간 깊은 흉터가 유독 눈에 밟혔다. 모두 빌런 생활을 통해 생겨났으리라.)
성격: "태연하게 돌았다니까, 그 미친놈."
진짜 궁금하다. 뭐가 좋아서 결혼까지 했을까. 아니, 일단 아무것도 모르거나 남을 포용하는 능력이 아주 높으면 결혼할 법도 하겠다. 나도 걔 처음 봤을 땐 저렇게 모범적인 시민이 어떻게 빌런 협회의 한 자리를 꿰차나 싶었거든. 왜, 있잖아. 꼭 여자 무리에 남자 하나 끼어있는데 그 남자도 여자 못지 않은 케이스. 남의 이야기에 공감 잘 하고, 대화도 잘 하고, 텐션도 잘 띄워서 분위기 메이커에다 애교도 많고 자칭 앙큼발랄 그런거. 걔 빌런 아니라도 평범한 무리에 끼어서 잘 살았을 걸? 뭐, 태연하게 무단횡단을 하는 건 사람의 양심이라 치자.
그런데 잘 웃다가 갑자기 그 상태로 누구 하나 보내버리면 그때부터 지옥이거든. 태연하게 돌았어. 저번에 그, 신참 히어로랑 붙었을 때 봤어? 갑자기 도심지에서 깽판치다 갓 내린 커피 사오더니 히어로가 달려드니까 얼굴에 끼얹던 거. 그런데도 눈 하나 깜짝 안 하고 난 몰라~ 하면서 앙탈 부리는데 누가 식겁을 안해. 결혼 해준 당사자도 진짜 강심장이다.
"자칭타칭 요망앙큼한 전남편이 걱정이라도 되는 거야? 왜 이렇게 쫓아다녀, 자기야. 오늘은 사고 안 칠게. 응?"
능력: 염사(*우리가 아는 그 염사가 아닌 念絲이다.)
손가락 끝에서 실을 만들어내 자유자재로 조종할 수 있는 능력. 이것으로 물건이나 생명체를 끌어오거나, 건물을 타고 다니거나, 조종할 수 있으며, 포박할 수 있는 등 다양한 활용도를 자랑한다. 피를 매개로 이용해 강도를 높여 무기 대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이때 실의 색은 붉은 색으로 변한다. 덕분에 격렬한 전투 이후엔 빈혈증세로 골골대곤 한다. 점성이 있는지라 지나간 자리엔 미세한 흔적이 남는 편.
기타:
1. "이럴거면 우리 차라리 이혼해요. 이유는 자기가 더 잘 알잖아?"
히어로인 남편이 있었다. 그를 진심으로 사랑했고, 다른 빌런의 만류에도 결혼까지 했다. 결혼 이후엔 성도 바꾸고, 다정하게 사랑을 키워나갔다. 하지만 인명피해가 발생한 대규모의 사건이 일어나자 남편은 사건의 주동자로 자신을 의심했고, 그런 남편을 견디지 못하고 이혼 서류를 내밀었다.
1. "자기, 또 나 잡으러 온거야? 이잉, 봐주라."
애교많고 살가운 성격의 또라이. 언제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위험한 빌런. 세기의 로맨스를 찍었던 그는 이혼 이후 심술을 부리는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활동 빈도가 높아졌는데, 사소한 범죄에도 가담하고, 크게 한 방 터뜨려 히어로 여럿을 곤혹스럽게 만들기도 했다. 그럴 때마다 만나는 전 남편에게 봐달라며 남이 보면 기겁할 애교를 아무렇지도 않게 떨었다. 자칭 요망하고 잔망스러운 자신을 풀어주지 않을 리 없다는 것이 그의 의견이다.
2. "당신도 참 잔인해."
어떻게 당신을 사랑하지 않을 수가 있겠어. 그렇지만 그만큼 당신이 밉다. 언제부터 사랑과 증오가 공존했는지 모르겠어. 당신에게 지금까지 꺼내지 못한 그 말.
그거 알아? 내가 의심 당해도 상관 없어. 내가 제일 견디기 힘들었던 건, 당신이 날 사랑하는지 의구심이 들던 순간이었어. 자기, 날 사랑하긴 해?
꽁꽁 봉인된 말은 아집이 되어 밖으로 나오지 않는다.
3. "알아요, 나도 정상 아닌 거."
12년차 빌런. 20살, 그가 세상에 발을 딛었을 땐 그저 세상에 불만을 가지고 무작정 뛰쳐든 어린 빌런에 불과했다. 그러나 이 바닥에서 무탈하게 10년 이상 굴러먹었다는 건 무시할 수 없다. 빌런 협회에서도 그를 흔히 말하는 '베테랑'으로 취급한다. 수년간 다져진 노련한 전투 센스도 그렇고, 단순하지만 그만큼 무시무시한 능력도 그렇고. 빌런 활동을 할 때는 새하얀 가면을 쓴다. 12년간 깨지고 부서져도 한 번도 디자인이 바뀌지 않은 가면. 단순한 스마일 가면이라 구하기도 쉬운 축에 속한다. :)
4. "아저씨는 이렇게 보여도 정상적인 생활을 하거든."
빌런 활동을 하지 않을 때는 평범한 생활을 안위한다. 정확히는 이혼하고 따로 얻은 집이나 카페 구석에서 하루종일 노트북이나 두들기는 행동이지만.
좋게 말하면 범죄 스릴러 책을 출간하는 작가고, 나쁘게 말하면 자기 생활을 적당히 바꿔 소설로 집필하고 있다. 경험담인지라 생생한 묘사와 범죄자의 심리 묘사로 인기를 끌고는 있지만. 글쎄? 그렇게 자주 새 책을 발간하는 건 아니다.
5. "아저씨 싫어요?"
이혼은 했지만 지금도 마음은 남아있다. 본인이 아집이 있어서 굳이 사랑한다고 꺼내지 않는 것 뿐이지. 애증. -
855 빌런주 ◆scLi7m8TXA (TJzdhmPF6c) 2020. 10. 27. 오후 7:21:57빌런 시트 가져왔어! 늦어서 미안해! 😭
-
856 이름 없음 (Wu3NYJAiPA) 2020. 10. 27. 오후 7:46:44이름 : 에반
히어로명 : Storm
나이 : 26
외형 : https://picrew.me/share?cd=AzpHegXgat
날카로운 눈과 짙은 검정색 눈썹은 그의 심지가 굳건한지 보여주는 듯 했다. 그의 눈은 늘 빛을 잃지 않았고, 또렷한 갈색빛을 띄고 있었다. 높은 콧대와 갸름한 턱선은 얼핏 그를 판단하는데 있어, 히어로 같은 일을 할 것 같지 않은 느낌을 주고 있었다. 그의 입술은 붉은 빛을 띄고 있었고, 새하얀 피부와 어우러져 마치 그가 소설 속의 뱀파이어 같은 매력을 뽐내고 있었다. 머리는 늘 깔끔하게 포마드를 이용해, 깔끔함을 유지하고 있었고, 그의 피부도 잘 가꾸고 있는지 흐트러짐 하나 보이지 않았다.
키는 186cm 가량의 장신이었고, 그의 몸은 타고난 육체에, 그의 노력이 더해져 그 누가 보더라도 완벽하다고 느껴질 정도의 탄탄한 몸을 가지고 있었다. 그렇다고 너무 우락부락 하지도 않았고, 호리호리한 체형도 아닌, 금방 모델을 시켜도 괜찮을 것처럼 핏이 좋았다. 현장에 나가지 않을 때에는 늘 깔끔한 검정색 정장과 흰 와이셔츠, 검은 구두를 깔끔하게 차려입는 것을 선호했다. 이것은 아무래도 깔끔함을 추구하는 그의 성격이 그대로 반영되어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지 않으려는 노력이기도 했다.
성격 :
공과 사를 구분하려 하는 현실적인 히어로. 사랑은 사랑, 일은 일대로 해결하자는 것이 그의 모토였고, 그것을 깨고 싶어하지 않는 것은 그의 완벽함을 추구하는 성격 때문일 것이다. 완벽함을 추구하는 성격 탓에 차가워보이고 냉정하게 보일지도 모르지만, 나름대로 자신이 아끼는 것에 대한 온화함도 종종 보여주곤 한다. 완벽주의자는 아니지만, 되도록이면 자기 자신을 흐트러트리지 않고 깔끔함을 유지하려 한다. 의외로 열정적일 때는 활활 타오르는 불과 같아서, 예를 들면 사랑을 하고 있을 때라던지,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는 열정적인 면을 보이기도 한다.
능력 : 화염
그의 화염은 업화와 같았다. 모든 것을 금방이라도 순식간에 집어삼켜 태워버릴만큼 강렬하고 뜨거웠지만, 그의 화염은 절제된, 잘 벼려진 칼날과도 같아서 불필요한 것은 태우지 않고, 그가 바라는 만큼, 그가 원하는 만큼만 불태웠다. 불을 다루는 이들은 종종 있었지만 그는 그 누구보다도 불을 잘 다뤘고, 그로서 그 존재들 마저도 모든 이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지게 만들었다.
기타 :
1. " 솔직하게 말해. 그러면 받아들일게."
빌런인 배우자가 있었지만, 그를 진심으로 사랑했다. 하지만 그의 성격과 그가 서있는 위치에서, 그가 내릴 수 밖에 없는 결정과 표현은 정해져 있었고, 단란했던 가정이 깨져버린 이후에도 그것은 변함 없었다. 그것이 에반이라는 사람이었으니까.
2. " 오늘도 너인가? 이젠 질릴 때도 된 것 같은데"
이혼 직후에 부쩍 활동 빈도가 늘어난 로이드를 만날 때면 그는 그저 눈을 감았다 뜨고 덤덤하게 말했다. 이제는 그만 좀 하라는 듯. 얌전히 자신에게 잡혀서 이 모든 일을 끝내라는 것처럼 언제나 나지막히 말을 건냈다. 그는 언제라도 로이드를 잡아서 이 모든 일을 멈추게 하겠다고 마음먹고 있었다.
3. " 수십년에 한번 나올지 모를 엘리트 히어로 "
그의 정의감과 능력은 히어로 협회에서도 주목할 정도로 눈부셨다. 고등학교를 다닐 무렵인 18살에 데뷔해서, 수없이 현장을 누빈 베테랑들과도 뒤쳐지지 않고 활약한 그는 자연스레 눈에 띄기 시작했고, 그는 데뷔할 때부터 지금까지 변함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를 대하는 시선과 대우가 달라졌음에도 그런 것은 신경쓸게 아니라는 것처럼.
4. " 지금이라도 돌아오면 받아주지. "
이혼을 했다고 잊은 것은 아니었다. 아직도 그의 마음에는 꺼지지 않은 불꽃이 활활 타오르고 있었고, 이것이 그를 로이드가 나타난 현장으로 걸음을 옮기게 만들고 있다. -
857 이름 없음 (Wu3NYJAiPA) 2020. 10. 27. 오후 7:47:47히어로 시트 가져와봤어. 혹시 신경 쓰이는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 말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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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8 빌런주 ◆scLi7m8TXA (QJBtav4tuk) 2020. 10. 27. 오후 7:54:35헉 에반 너무 멋지다ㅜㅜㅜㅜ(야광봉 붕붕) 로이드 왜 이혼하고 그랬어 조금만 더 참지..! (안됨)
신경 쓰이거나 그런 건 없어! 혹시 에반주도 신경 쓰이는 부분이 있다면 말해 줘!
ㅎ핫 그것보다 시트 짤때 빙결로 할까 엄청 고민했는데 이런 촉이 온 것이었나.... >:ㅁc -
859 이름 없음 (pd.BLqHRWU) 2020. 10. 27. 오후 8:01:58아마도 에반이 자꾸만 로이드의 숨통을 조이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구..!
신경 쓰이거나 하는 부분은 없어! 그나저나 빙결이라니 ㅋㅋ 그러면 또 되게 신기했을 것 같네. 지금도 충분히 매력적이지만. -
860 빌런주 ◆scLi7m8TXA (QJBtav4tuk) 2020. 10. 27. 오후 8:14:34갸아악 살려달라..!
ㅋㅋㅋㅋㅋ앗 고마워..! 에반도 완전 매력적인 걸! >:3
스레 제목은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
861 이름 없음 (smHMlz887U) 2020. 10. 27. 오후 8:31:14음...그러게, 뭐가 좋으려나.... 이름 짓는데는 영 자신이 없어서 고민되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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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2 빌런주 ◆scLi7m8TXA (QJBtav4tuk) 2020. 10. 27. 오후 8:56:21>>861 으음...🤔 아무래도 가정?이 박살났다 보니 My sweet home에서 살짝 바꿔서 My bitterish home..?
불이랑 실이다보니까 타오르는 실..?
나도 작명센스가 그렇게 좋진 않네...으으으음...영화 패러디도 괜찮을 것 같아서 이것저것 찾고는 있는데..(흐려짐 -
863 이름 없음 (Yd7JDMO7Sg) 2020. 10. 27. 오후 9:05:22>>862 내가 오늘은 일이 생겨서 나가봐야 할 것 같아서 바로 정하지는 못 할 것 같구... 내일까지 생각해와서 이야기 해보도록 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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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4 빌런주 ◆scLi7m8TXA (QJBtav4tuk) 2020. 10. 27. 오후 9:06:22>>863 좋아! 그러면 내일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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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5 이름 없음 (2tUsqAr6uo) 2020. 10. 28. 오전 12:24:21오지게 시리어스한 고담시티급 막장 세계관에서 혐관 돌려보고 싶다! 단 BL이었음 좋겠다! 럽라는 성사 안되어도 괜찮다! 관심 있으면 찔러달라! 단 내가 현생이 오지게 바쁘다! 그래도 괜찮다면 찔러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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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 이름 없음 (gLXoZavWQI) 2020. 10. 28. 오후 1:31:01>>853 갱신할게! 일이 바빠서 생각보다 시트 짤 시간이 없네 ㅠㅠ 너참치도 바쁜 일 잘 마무리하고 화이팅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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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7 이름 없음 (bu9Ps.fqRQ) 2020. 10. 28. 오후 2:06:07>>865 좀만 더 자세하게 들어볼 수 있을까? (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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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8 빌런주 ◆scLi7m8TXA (C5EecREtas) 2020. 10. 28. 오후 4:09:29갱신할게! 에반주 시간 날 때 앵커 달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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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9 히어로주 (xXfomXMP2M) 2020. 10. 28. 오후 6:10:25>>868 미안미안, 잠시 여유가 생겨서 왔어. 제목 정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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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 빌런주 ◆scLi7m8TXA (K5RJiEojSQ) 2020. 10. 28. 오후 6:19:22>>869 바쁘다면야 어쩔 수 없지~ 제목은 어제 상의한 2개랑 영화 패러디 좀 가져왔어.
1. My bitterish home
2. 실과 업화(업화는 에반의 능력에서 따왔어)
3. Loveless
4. Trouble Wedding
5. 에반주가 생각한 제목이 있을까~😋 -
871 히어로주 (HuLyeVagY2) 2020. 10. 28. 오후 6:33:36>>870
내가 생각해본 건.. ' 사랑과 증오 그 사이 ' , ' 두사람의 울타리' 이런건데... 아무리 생각해도 빌런주가 생각한 1번이나 4번이 좋을 것 같아! -
872 빌런주 ◆scLi7m8TXA (suA7ALmMaI) 2020. 10. 28. 오후 6:40:21>>871 울타리도 좋다! 1번이나 4번도 마음에 드는구나. 어떻게 해야할까~ 다이스로 정하는 건 아닌 거 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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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3 히어로주 (omadnK83vA) 2020. 10. 28. 오후 6:47:28>>872 음... 다이스로 1번 4번 둘중에 하나 고르면 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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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4 빌런주 ◆scLi7m8TXA (5BMklzdarM) 2020. 10. 28. 오후 6:50:56>>873 그래! 돌릴게!
.dice 1 2. = 1
1. MBH
2. TW -
875 빌런주 ◆scLi7m8TXA (5BMklzdarM) 2020. 10. 28. 오후 6:51:311번이네! 스레는 내가 세워도 될까? 그리고 1레스엔 뭐라고 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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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6 히어로주 (j2v1.guyyw) 2020. 10. 28. 오후 6:53:26>>875 음.. 제이드주가 꾸미는거 좋아하면 시구절을 넣어도 될 것 같기도 하구.. 정 필요한 부분이 아니라면 1레스 , 2레스에 시트 넣을것만 표시해두면 충분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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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7 빌런주 ◆scLi7m8TXA (/pcRadjiNI) 2020. 10. 28. 오후 7:04:07>>876 스레 세웠어!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3372/recent -
878 이름 없음 (0vg/hQeNzI) 2020. 10. 28. 오후 9:29:27>>867 아이고 늦게 봐서 미안해ㅠㅠ 찔러줘서 고마워! 음음 대충 구상해놓은 서사는 히어로는 욕먹고 빌런이 더 인기 좋을 수준의 리틀 고담시티를 세계관으로 잡고 (다크?)히어로vs빌런의 구도나 악의 축vs악의 축 구도 정도! 악의 축이라고 한다면 조직이나 마피아 같은 정도겠다. 현재 상태로는 개연성이나 스토리 완성도 부분에서는 히어로vs빌런 구도를 좀 더 깊게 생각해놨는데, 사실 지금 나는 혐관이면 뭐든 오케이라 만약 너레더가 더 좋아하는 설정? 그런 게 있다면 그걸루 스토리 짜도 괜찮아! 암튼 이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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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9 이름 없음 (bu9Ps.fqRQ) 2020. 10. 28. 오후 9:43:43>>878 마침 나도 히어로vs빌런 구도를 생각하고 있었어. 개인적으로는 정의를 추구하는 히어로와 필요에 따라서는 살인도 서슴치 않는 빌런의 대립이 끌리지만 듣고보니 다크 히어로도 괜찮을 것 같아! 일단 나는 빌런 쪽에 더 흥미가 있는데, 너참치는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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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0 이름 없음 (0vg/hQeNzI) 2020. 10. 28. 오후 9:57:52>>879 너참치두 히어로 빌런 구도를 생각하고 있었다니 다행이다! 앗 사실 나도 처음에 빌런쪽을 생각하고 올린거긴 한데...! 음... 너참치가 빌런쪽에 흥미가 있다면 내가 다크 히어로를 맡을게! 도덕관념은 개나 주고 오로지 빌런 잡는데만 혈안이 된 캐릭터가 될 것같은... 그런 느낌...! 아 맞다 나는 이능력이 존재하는 게 아니라 총,칼 같은 무기나 물리력(평범한 인간을 뛰어넘는 신체능력정도?)으로 대결하는 세계관을 생각하고 있는데 너참치는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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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1 이름 없음 (bu9Ps.fqRQ) 2020. 10. 28. 오후 10:06:23>>880 앗 고마워..! 사실 히어로 캐릭터를 돌리는 건 익숙하지가 않아서8_8 이능력은 있어도 괜찮고 없어도 상관없으니까 그럼 너참치 말대로 이능력은 없는 걸로 가자! 빌런 캐릭터는 중립 악같은 느낌으로 필요하다면 살인도 서슴치 않는 성격으로 생각 중이야. 지금 간략하게 잡힌 걸로는 아마 웃으면서 총 쏴대는 그런 캐릭터가 될 것 같은데,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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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2 이름 없음 (0vg/hQeNzI) 2020. 10. 28. 오후 10:18:54>>881 아냐아냐~! 앗 웃으면서 총 쏘는 캐릭터 너무 좋아! 나는 진짜 난장판 세상에서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살아가는 그런 분위기를 생각하구 있었어서 정말 어떤 캐릭터든 다 포용할 수 있어! 음 그럼 이제... 세계관이랑 개연성을 좀 손 보면 될라나? 사실 처음에 난 히어로를 공권력과 연결된 공식 단체 소속으로 생각했는데, 지금 보니 오히려 또 공권력과는 별개로 자신만의 정의를 추구하는 제 3의 세력 정도로 등장해도 괜찮을 거 같아! 너무 배트맨 롤인가...?! 이런 캐릭터도 괜찮을까? 음 글고... 사실 히어로와 빌런이 엮이게 된 계기를
과거에 히어로의 가족이 악명 높은 빌런에 의해 살해됨 -> 히어로 불행 -> 가족 죽인 찐빌런 실종 -> 히어로가 됨 -> 과거에 히어로의 가족을 죽인 빌런을 모방한 새로운 빌런 등장 -> 대립
요렇게 생각하구 있었는데 어떻게 생각해? 이게 내가 빌런역을 맡는다면 이렇게 해야겠다~ 하고 세운 서사라 너참치 입장에서 맘에 안 들 수도 있을 거 같거든...ㅜㅁㅜ 그래서 개연성 부분은 다시 세워보는 게 좋을까 싶기두 해... 너참치는 생각해둔 설정? 스토리? 고런 게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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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3 이름 없음 (bu9Ps.fqRQ) 2020. 10. 28. 오후 10:33:11>>882 앗 독자적인 히어로 좋아! 경찰이랑은 일단 어찌어찌 협력 관계를 유지하는 그런 입장이려나:D 애초에 배경 자체가 고담시 모티프니 배트맨을 닮는 건 어쩔 수 없지 않을까XD
으음.. 내가 생각해둔 캐릭터는 누구를 모방할 성격은 아닌 것 같아서;_; 아마 그대로 가기는 좀 힘들 것 같아8_8 아니면 이건 어떨까?
히어로의 가족이 빌런 조직에 의해 살해됨 -> 히어로 불행 -> 그 조직의 수장이 바뀜 -> 히어로가 됨 -> 대립
이런 식으로 가도 괜찮을 것 같은데 너참치 생각은 어때? -
884 이름 없음 (0vg/hQeNzI) 2020. 10. 28. 오후 10:50:27>>883 음 그렇겠지?! 협력...관계이자 적대 관계인 오묘한 사이일듯한 느낌적인 느낌... 아직 정확하게 캐릭터 성격이 잡힌 건 아니지만 애초에 공권력 소속도 아니고 경찰들 입장에서는 히어로나 빌런이나 똑같은 범죄자 놈들이니 협력하는 듯 보이지만 속으로는 어떻게 저놈을 잡아처넣나 궁리하는(...) 아슬아슬한 사이일 거 같다! 앗 그치 ㅜㅁㅜ 나두 혹시나 싶어서 얘기한거니까 신경쓰지 않아두 돼! 앗 난 그 루트 좋아! 어쨌든 히어로 입장에서야 그놈이 그놈이니... 너무 뻔한 서사인가 싶기두 하지만 클리셰는 클리셰인 이유가 있는 법...! 음 또 뭘 정하면 좋을까... 아 맞아맞아. 혹시 빌런들한테 현상금이 걸리는 설정은 어떤 거 같아? 악명 높을 수록 많은 현상금이 걸려서 현상금을 노리고 빌런 소굴을 소탕하려 하는 사람들도 종종 나타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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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5 이름 없음 (bu9Ps.fqRQ) 2020. 10. 28. 오후 11:08:08>>884 그렇지 그렇지ㅋㅋㅋㅋ애초에 히어로 일도 엄밀히 말하자면 합법은 아니니까XD 그냥 범죄자놈이랑 좀 덜 나쁜 범죄자놈의 차이 정도려나;D
앗 맘에 든다니 다행이야8_8 현상금 설정은 괜찮을 것 같아! 그럼 빌런 쪽 목에 걸린 현상금은.. 대충 생각해 봐도 어마어마하겠네X)
음음 그리고 또 정할 게.. 빌런 캐릭터가 아무래도 범죄조직 수장이니만큼 뒷세계에서 영향력이 좀 클 것 같은데, 괜찮을까? 비공식적으로 뒷세계를 지배하고 조율하는.. 그런.. 위치로 생각 중인데 아무래도 조정이 좀 필요하려나..;_; -
886 이름 없음 (0vg/hQeNzI) 2020. 10. 28. 오후 11:21:21>>885 그치! 완전 현상금계의 거물....(?) 앗 괜찮아! 난 정말 웬만한 먼치킨 아니면 다 오케이야 >.0 애초에 히어로 컨셉은 독고다이라구 해야하나... 하여튼 개인주의 느낌이라 공권력이던 뒷세계든 난 신경쓰지 않는다 나만의 길을 간다! 하는 입장이라 얘가 어디 영향을 끼칠 그럴 위치두 아닐 듯하구... 하여튼 그런 설정도 괜찮으니 걱정 안 해도 돼! 어어 이제 더 정할 게 남아있나...? 세계관은 이정도면 됐구... 스토리를 벌써 다 정하고 갈 필요는 없구... 혹시 더 상의하고 싶은 부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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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7 이름 없음 (bu9Ps.fqRQ) 2020. 10. 28. 오후 11:27:36>>886 그럼 다행이구:D 더 정할 건.. 음.. 지뢰 요소 정도만 말하면 되지 않을까? 난 지뢰랄 만한 건 딱히 없는데 외형 짤 때 까까머리만은 피해 줄 수 있어?;_;
아 그리고 일단은 bl인데 공수를 정하고 가는 게 좋으려나..? 어떻게 생각해? -
888 이름 없음 (0vg/hQeNzI) 2020. 10. 28. 오후 11:43:16>>887 ㅋㅋㅋㅋㅋㅋㅋㅋㅋ까까머리... 피하기...(끄적) 음 나도 지뢰라고 할만한 건 없어서... 자유롭게 짜주면 될 거 같아! 아 맞아... 음... 혹시 모르니까 정하고 가는 게 좋으려나?? 만약 연플 성사가 안된다고 해도 일단은 BL이니까... 음 내 생각에는 빌런이 공이고 히어로가 수일 거 같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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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9 이름 없음 (bu9Ps.fqRQ) 2020. 10. 28. 오후 11:47:55>>888 그럼 그렇게 알고 시트 짤게! 양식은 한마디/이름/나이/외모/성격/기타 정도면 적당하려나?
으으음.. 사실 빌런을 수로 가도 괜찮을 것 같긴 한데 아직 히어로도 빌런도 어떤 캐가 나올지 정확히 알 수가 없어서.. 일단은 그럼 그냥 가능성을 열어두는 걸로 해야 하나.. -
890 이름 없음 (0vg/hQeNzI) 2020. 10. 28. 오후 11:53:22>>889 응응 양식은 그렇게 하자! 아님 그냥 공수 구분 두지 말고 냅두다가 커플이 성사될 것같은 느낌이 오면 그때 정하는 게 어때? 일단 BL이긴 하지만 혐관 요소가 짙어서 애증으로만 끝날 수도 있구... 너참치 말처럼 가능성 열어둔 상태로 냅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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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1 이름 없음 (bu9Ps.fqRQ) 2020. 10. 28. 오후 11:54:37>>890 그래 그럼 그렇게 하는 걸로 하자! 시트는 내일 들고 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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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2 이름 없음 (zIcS3Jx6pg) 2020. 10. 29. 오전 12:07:50>>891 좋아! 나도 내일 시트 데려올게! 낼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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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3 히어로주 (zIcS3Jx6pg) 2020. 10. 29. 오후 7:54:04" X발 세상에 미친 놈들이 왜이리 많아. "
이름 : 아이작 루카스 리 (Issac Lucas Lee)
나이 : 27
외모 : 윤기 없이 부스스한 흑발. 길이는 목덜미를 덮을 정도이며 앞머리는 길러 넘겼으나 턱 부근까지 내려오는 정도. 앞머리를 쓸어넘기는 것이 습관 아닌 습관이다. 타고난 반곱슬인지라 잔머리가 마구 흐트러진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이따금 머리를 묶을 때도 있다. 대개는 번헤어 스타일을 표현하려 하는 듯 하지만 길이가 짧은지라 영 어정쩡하다. 핏기가 가시고 피곤한듯 그늘진 얼굴. 피부는 하얀 편에 속한다. 다소 거칠고 건조한 피부결에 눈가에는 작게 다크서클이 늘어져있다. 얇은 쌍꺼풀에 찢어진 눈매. 눈썹뼈가 툭 튀어나오고 눈가는 파여 이목구비가 제법 뚜렷하다. 눈매는 올라가지도 내려가지도 않았지만 인상이 꽤 험악한 편이다. 눈동자 역시 새까만 흑색. 멀거니 누군가를 응시할 때면 섬찟 소름이 돋기도 한다. 높게 선 콧대는 매끈하니 곧고, 굳게 닫힌 입술 사이에는 늘 담배 한 대가 물려져있다. 어찌저찌 평탄한 삶을 살아왔더라면 제법 미형이었을 본판이다만, 사람의 생기라곤 느껴지지 않아 그 분위기가 한없이 흉흉하기만 하다.
신장 187cm에 몸무게 85kg. 태생이 마른 몸뚱이었지만 근육을 붙이려 부단히도 노력했다. 덕분에 몸매는 보기 좋게 잘 빠졌다. 넓직한 어깨에 단단한 근육. 목덜미부터 상반신 중간까지 갖가지 문신들이 새겨져있다. 패션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는 모양. 늘 검은 나시에 겉옷을 걸친 모습이다. 여름이라면 과감한 색상의 반팔 셔츠, 겨울에는 두툼한 야상. 봄가을에는 점퍼 따위를 걸친다. 하의는 대개 무채색 트레이닝 팬츠나 검은 바지를 입는다. 왼쪽 손목에 염주를 달고, 목에는 십자가가 걸린 목걸이를 걸었다.
Picrewの「アウトローメーカ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08XxYfydMD #Picrew #アウトローメーカー
(픽크루 파츠가 적어서 눈동자가 파란색으로 되어있지만 검은 눈동자라 생각해줘!)
성격 : 과거에는 어땠을지 모르겠다만, 빈말로도 좋은 성격은 아니다. 엉망이 된 인간관계와 수두룩히 쌓인 원수들. 그에게 내일이란 없다. 그저 오늘만을 살 뿐이다. 도덕 따위가 사라진지 오래인 이 도시에서 존재하지도 않을 선 따위를 찾는 건 멍청한 짓이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타인이 희생되는 것쯤은 괜찮다. 그는 어쩔 수 없는 일이라 생각할 것이다. '이미 다 뒤져버린 정의를 나라도 살리는 것이다' 라고 말하지만, 글쎄, 그 모든 행동이
오직 정의를 위함에서 나온 것일까?
기타
- 자칭, "도시의 수호자"
: 공권력은 옆 집의 개만도 못한 존재가 된지 오래다. 그는 하루가 멀다하고 도시를 악의 구렁텅이로 짓밟아넣는 놈들이 아니꼬왔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대책도 없이 야구방망이 하나로 시작했던 일이 어느샌가 날선 칼을, 또 어느샌가 불법으로 구한 총기를 가져왔다.
-다크히어로
: 히어로를 자처했던 인간들은 많았다. 정치 권력을 잡아 도시를 갈아엎으려 했던 이도, 자신이 가진 재력으로 정의를 바로 잡아보려 했던 이도, 하다못해 공권력의 위치에 서있던 이도. 그 끝은 비극적이게도 처참했다. 그는 그런 절대 선의 입장과 맞지 않았다. 오히려 미련한 짓거리다. 그는 그만의 길을 걷기로 결심했다. 덕분에 양쪽에서 총구를 들이밀고 있는 삶이 되었지만, 뭐 어떠하랴. 저 놈들만 조질 수 있다면 아무렴 상관 없다.
- 가족
: 안타깝게도, 그는 13살이 되었을 적 고아가 되었다. 범죄자 집단의 우두머리놈이 부모님을 살해했다. 아니 살해했단다. 늦은 밤 집에 찾아와 다급하게 자신을 깨웠던 삼촌이 그리 말했다. 그는 영문도 모른 채, 장례식도 하지 못한 채 부모를 잃어야했다. 자신을 거두어준 삼촌은 그가 19살이 되었을 때 웬 거지같은 범죄에 휘말려 죽었다. 다행히 삼촌은 장례를 치르고 보내드릴 수 있었다. 현재는 그리 많은 돈은 아니지만 어찌저찌 삼촌이 남긴 유산으로 버티고 있다. 다행히 먹고 사는 일엔 큰 지장이 없다. 조금 쪼달리긴 하지만.
- 취미거리
: 술, 담배. 어두컴컴한 집 안에 처박히기. 그에게선 항상 담배 찌든내가 진동을 한다. 제법 알싸하게 취했을 때는 온갖 욕지거리를 쏟으며 물건들을 깨부시곤 한다.
- 웬만한 총기류는 다 다룰 수 있다. 단 저격총은 제외. 딜러를 구할 수단도 없었거나와 가격까지 비싸 만져볼 엄두도 내질 못했다. 어딜 가나 권총과 나이프는 꼭 챙기는 편. 그가 죽기를 바라는 사람이 꽤 많아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
#히어로 시트야! -
894 이름 없음 (ylbSjR9QXQ) 2020. 10. 29. 오후 8:00:33>>893 확인했어! 내가 지금 밖이라 아마 시트는 이따 밤에 올릴 수 있을 것 같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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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5 히어로주 (zIcS3Jx6pg) 2020. 10. 29. 오후 8:04:11>>894 괜찮아 편할 때 올려줘! ;) 혹시 고쳐줬으면 하는 부분 있다면 꼭 말해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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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6 빌런주 (8edfJRwJcs) 2020. 10. 30. 오전 11:42:38Picrewの「人間(男)メーカー(仮)」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DmebArpaRj #Picrew #人間男メーカー仮
"재미있네. 더 해봐."
이름 : 루치아 라니에리 (Lucia Ranieri)
나이 : 26
외모 :
"하여간 지 얼굴 하나는 끝내주게 잘 쓸 줄 아는 놈이야."
―술자리에서 나온 한 조직원의 발언. 해당 조직원은 수장 교체 과정에서 실종 처리되었다.
그가 미형으로 태어난 것은 어떤 이에게는 행운이었을 것이고, 어떤 이에게는 불행이었을 것이며, 그에게는 기회였다. 곱슬거리는 검은 머리카락은 귀를 덮을락 말락 하는 길이까지 내려와 있다. 쌍꺼풀이 진 자홍색 눈은 늘 눈웃음을 짓는 것처럼 휘어 있다. 거기에 흰 피부와 입가의 점까지 더해져 묘하게 뇌쇄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하지만 만약 이에 현혹되지 않았다면, 무기질적으로 빛나는 차가운 눈에 순간적으로 공포심을 느낄 수도 있을 것이다. 신장 182cm. 겉으로 보기에는 선이 가늘고 마른 몸매처럼 보이지만, 그 몸이 얼마나 강한 힘을 낼 수 있는지를 목격하면 놀랄 것이다.
성격 :
"그자는 지옥불에 떨어지면서도 웃을 인간이라고."
―모 조직원의 취조 녹취록에서 발췌. 해당 조직원은 수장 교체 과정에서 조직을 나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웃음은 그의 가장 큰 무기 중 하나다. 사람들이 기억하는 그는 항상 웃고 있었다. 사람을 향해 총을 쏴제낄 때도, 세력을 확장해 나갈 때도, 그리고 마침내 암흑가의 정점에 앉았을 때도 그는 웃었다. 이제껏 그의 무표정을 본 사람이 없다는 사실은 오히려 사람들 사이에서 공포감을 조성하기에 충분했다. 웃는 얼굴 아래 그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리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다. 아마도.
기타
-IV. The Emperor
: 한때 뒷골목을 주름잡았던 빌런 조직의 보스는 어느날부터 한 소년을 데리고 다니기 시작했다. 기껏해야 열세네 살 정도 되어 보이는 소년은 빼어난 얼굴을 가지고 있었으나, 그 소년의 정체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했다. 보스가 데려온 미동이네, 사실은 숨겨진 아들이네, 수많은 소문이 떠돌아다녔지만 제대로 밝혀진 건 없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가던 어느 날, 보스는 죽었다. 그리고 빈 왕좌를 차지한 건, 그 소년이었다. 이 이례적인 하극상에 대해 경찰이 조사를 나섰지만 소득은 없었고, 그 사이 세력을 불려 나가던 소년은 결국 범접할 수 없는 위치에 자리잡았다. 더이상 소년이라고 부를 수 없는 나이에 일어난 일이었다.
-취향
: 특이하고 다양한 옷을 입는 걸 즐긴다. 털 코트, 금색 가운, 그리고 그 외 온갖 것들. 특이한 점은 옷도, 구두도, 향수도 어느 하나 빠짐없이 품질이 보장된 명품을 선호한다는 것. 이는 다른 것에도 해당되는 사항이다. 최고급 술, 최고급 담배, 최고급 ██까지. 혹자는 이를 허영이라고 비난할 수도 있겠으나, 그 진실이 어떨지는 본인만이 알 일이다. 또 하나의 특징은, 슬럼가에 나갈 일이 생기면 굽 높은 신발을 신는다는 것. 구두건 하이힐이건 상관없이 무조건 굽이 5cm는 넘는 신발을 신는다. 마치 바닥에 닿기 싫다는 것처럼.
-무기
: 예전이라면 몰라도 지금에 와서 그가 직접 나가 싸울 일은 그닥 없지만, 그럼에도 손에 피를 묻혀야 할 때 애용하는 건 주로 휴대가 편한 포켓 리볼버다. 그 외에 칼도 다룰 줄 알지만, 정작 본인은 피가 묻어서 그리 선호하지 않는다. -
897 빌런주 (8edfJRwJcs) 2020. 10. 30. 오전 11:43:10늦어서 미안해8ㅁ8 혹시 고칠 부분 있다면 말해줘;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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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8 이름 없음 (xgJHIaUhAw) 2020. 10. 30. 오후 3:08:25인외와 인간이 같이 동거하는 관계를 짜보고 싶어! 서로 혐관이어도 되고, 오래된 부부같은 느낌이어도 좋아.
각 캐들의 성별은 상관없고, 둘이 꼭 사랑으로 발전하지 않아도 괜찮아. 상L, 일반도 상관없고! 대신 나참치가 현생을 살고 있어서 텀이 좀 길 수도 있어. 일주일 넘게 답을 못하게 되면 꼭 이야기해줄게. 끌리면 살짝 찔러줘! 😄 -
899 이름 없음 (px.FnP7PQ.) 2020. 10. 30. 오후 4:21:03살고 싶지는 않은데 죽는 것은 무서워서 어영부영 살아가는 여캐를 다정집착이나 그냥 다정하게 굴어줄 관계가 급 땡겨서 글 올려봐! 배경은 현대 판타지로 생각하고 있고, 뱀파이어물이든 신이나 정령, 영물 등이 곳곳에 섞여 살아가는 느낌이든 이영싫이나 이능력 히빌물, 해리포터 등등 아무거나 좋아. 고담이나 볼트모트 있는 해리포터 친세대~현세대처럼 너무 목숨을 위협받는 수준의 시리어스 판타지만 아니면 오케이! 난 일단 위에 말한 여캐를 굴릴 생각이고 성향은 hl>>gl! 일반 상황극보다는 상L이 조금 더 편하고 hl의 경우는 키 185 이상~ 체격 좋은~ 그런 남캐가 쪼금 더 취향이고 여캐는 단발이나 숏컷이 쪼금! 더 취향이야. 현생이 현생인지라 답은 느릿느릿해도 좋은데 일주일 이상 넘어갈 때만 그냥 이번주 못 올 것같다~ 한마디만 남겨줬으면 좋겠어.
마지막으로 내 쪽의 캐 성향이 성향인지라 !!우울증, 불행한 과거사 등!!이 불편하고 안 맞는다고 하면 힘들 것같아.
이 긴긴 글을 읽고 관심이 간다하는 참치! 얼마든지 조율 가능하니 가볍게 찔러줘~ -
900 히어로주 (20tOh5ECyw) 2020. 10. 30. 오후 5:19:42>>897 확인했어! 고칠 부분도 없이 너무 매력적이구! 루치아씨... 하나는 창세기에 등장하고 하나는 성인의 이름이라니 어딘가 묘해ㅋㅋㅋㅋ 음음 그럼 시트도 확인했으니 본스레 이름만 정하면 되는걸까? 난 무교이긴 한데 둘의 이름을 보니 뭔가 '창세기' 자체나 성경 구절을 제목으로 써도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들어...ㅋㅋㅋㅋ 영화 제목 중에도 있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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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 빌런주 (8edfJRwJcs) 2020. 10. 30. 오후 6:07:54>>900 그러게 둘 다 성경이랑 관련이 있네XD 이제 제목이랑 0레스 들어갈 문구 정도만 정하면 되지 않을까? 창세기 하니까 제목으로 선악과<-이것도 괜찮을 것 같다! 아니면 영어로 Forbidden Fruit라고 하거나: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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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2 이름 없음 (Itf30qJNW.) 2020. 10. 30. 오후 6:28:13>>899 (콕) 호혹시 다정한데 키가 큰(180↑) 여캐는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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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3 이름 없음 (NSrItVnn46) 2020. 10. 30. 오후 7:26:07>>902 이렇게 빨리 구해질 줄 몰랐어.... 키큰 여캐는 사랑아닌가요??! 완전 좋아! 혹시 위에 나열한 거 중에서(그 외도 괜찮아!) 원하는 배경이라던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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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 이름 없음 (Itf30qJNW.) 2020. 10. 30. 오후 8:13:41>>903 배경은 나 생각해 봤는데 너참치가 나열한 것들 중에서 이영싫 세계선이라던가 괜찮은 것 같아. 영물들이 사람 모습으로 다니는 사회 그런 거... 단순하게 집하숙집 관리인이랑 세입자 관계여도 되고, 아니면 룸메이트라던가, 아니면 인간과 격리된 삶을 살다가 인간 사회로 편입되기로 결정한 영물들을 위해 정부 프로그램으로 룸메이트를 맺어주는 게 있어서 만났다던가, 아니면 스푼 같은 특기자 기관에서 일하는 동료라던가? 굳이 정부기관이 아니라 범죄조직이라고 해도 나쁠 거 없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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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5 이름 없음 (bz5VyZzPzA) 2020. 10. 30. 오후 8:39:13>>904 음...그러면 이건 어떨까? 홀로 살고 있던 나참치 캐의 집이나 가게 앞에 너참치 캐가 쓰러져 있었다던가, 아니면 너참치 캐가 특기자 기관에서 일하는데 어디 테러났다고 해서 갔을 때 처음 만났고 그때 인상이 강하게 남았는데, 그 이후에 내참치 캐 가게 앞을 지나쳐서 다시 만나게 된다던가....관리인과 세입자도 괜찮다. 개인적으로는 삶에 미련이 없는만큼 뭘 나서서 신청했거나 열심히 일하고 았을 것같지는 않은 느낌이거든. 차라리 자기 가게 하나를 차려서 단골이나 알음알음 오는 손님만 받으면서 조용히 살고 있을 것같다는 느낌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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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6 히어로주 (fjBOVG.YlU) 2020. 10. 30. 오후 8:42:38>>901 오 선악과 딱 하나만 있는 것두 멋지고 영어도 멋지다... 혹시 빌런주는 더 끌리는 쪽이 있어? 난 둘 다 너무 좋아서ㅠㅠㅠㅠ 빌런주도 선택 못하겠다면 다이스로 돌려서 정하자! 음음 0레스... 0레스 문구도 좀 찾아보고 와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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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 이름 없음 (npT51Uz3mY) 2020. 10. 30. 오후 9:39:47>>898 (콕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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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8 이름 없음 (9Rt.jsjIdQ) 2020. 10. 30. 오후 10:02:48>>905 일단 프로그램이랑 특기자 기관 동료는 선택지에서 지우고.. 하숙집 관리인&세입자, 혹은 하늘에서 떨어진 뜻밖의 룸메이트(?) 상황이 되겠네. 전자의 경우에는 관리인/세입자, 영물/비영물 여부는 상관없지만 후자의 경우에는 내 캐릭터가 영물이 될 것 같아. 후자의 경우에는 어쩌다 보니 너레더 캐릭터가 처한 곤경이나 일에 자기 능력으로 극적인 도움이 됐다던가...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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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9 이름 없음 (JJja31uoPs) 2020. 10. 30. 오후 10:25:22>>908 전자로 간다면 영물/비영물은 상관없지만 나참치 쪽이 관리인이었으면 좋겠어. 일단... 후자의 경우 최대장점은 멋대로 집에 쳐들어와서(?) 갑작스러운 관계진전이나 내 캐의 상태를 바로 알아차리기에 편하다는 점? 전자는 좀 더 느린 템포로 진행될 수도 있을 것같고. 곤경이면 껄끄러운 손님(어느 의미던지)으로 곤란해하고 있을 때 대신 나서준다던가 하는 것도 좋겠다. 사실 내 캐에게는 다정하게 다가와주는 것만으로도 극적인 도움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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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빌런주 (8edfJRwJcs) 2020. 10. 30. 오후 10:32:55>>906 맘에 든다니 다행이야:D 으음... 둘 중에 고르라면 영어 쪽이 좀 더 끌리긴 하네! 개인적으로는 0레스 문구도 성경 구절로 맞추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 좋은 게 뭐가 있을까 으으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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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히어로주 (20tOh5ECyw) 2020. 10. 30. 오후 10:49:54>>910 그럼 제목은 영어로 하구... 내가 구절을 좀 찾아봤어!
alla rysai hemas apo tou ponerou.
더 나아가 구원하소서 우리를 저 악으로부터
- 마태복음 6장 13절
희망은 모든 악 중에서도 가장 나쁜 것이다. 그것은 인간의 고통을 연장시키기 때문이다.
- 프리드리히 니체
그가 지상에 살고 있는 동안에는 네가 무슨 유혹을 하든 말리지 안겠다. 인간은 노력하는 한 방황하는 법이니까
- 파우스트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스스로 저주하는 자
진리는 구원해 주리라.
그들은 즐거이
악에서 풀려나
만물이 하나되어
축복을 받으리라
- 비극 제2부 5막, 매장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요정도! 첫번째 마태복음 6장 13절의 경우는 원래 "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인데 직역하면 저렇게 나온다네 ㅇㅁㅇ 여튼 나는 이렇게 찾아봤는데 빌런주 맘에 드는 구절이 있을라나〰️ -
912 이름 없음 (K5yXmu5pwQ) 2020. 10. 30. 오후 10:5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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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빌런주 (8edfJRwJcs) 2020. 10. 30. 오후 10:53:21헉 마태복음 구절이랑 니체 어록 완전 좋다+ㅁ+ 개인적으로 마태복음은 의역한 버전이 더 자연스러운 것 같아:D 가능하다면 둘 중 하나로 고르고 싶은데 히어로주 생각은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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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 히어로주 (20tOh5ECyw) 2020. 10. 30. 오후 11:03:01>>913 나도 그 둘 중 하나로 정하는 게 좋을 거 같아! 앗 "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 이 버전 말하는거지? 이왕 하는 거 마태복음 구절로 맞춰버릴까? 빌런주는 둘 중 어떤게 더 마음에 들어? 난 진짜 가능하다면 둘 다 넣어버리구 싶다ㅋㅋㅋㅋㅜ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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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빌런주 (8edfJRwJcs) 2020. 10. 30. 오후 11:04:20>>914 응응 그거 말하는 거 맞아:D 둘 다 넣을 수 있으면 좋을 텐데 (´•̥ω•̥`) 그럼 마태복음 구절로 넣는 걸로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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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6 히어로주 (20tOh5ECyw) 2020. 10. 30. 오후 11:08:20>>915 응응 마태복음 구절로 하자! 슬프지만 니체 명언은 2판에 넣는걸루... ( ͡° ͜ʖ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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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 빌런주 (8edfJRwJcs) 2020. 10. 30. 오후 11:10:06>>916 맞아 2판에 넣으면 되지 뭐 ᕙ(•̀‸•́‶)ᕗ 아 맞다 그리고 혹시 몰라서 정해두는 건데 아무래도 소재가 소재이니만큼 17금으로 가는 게 낫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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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 히어로주 (20tOh5ECyw) 2020. 10. 30. 오후 11:15:38>>917 아 맞아 응응 소재가 소재인만큼 17금으로 하는게 좋겠다! 판은 내가 세울까? ٩( 'ω' )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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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 빌런주 (8edfJRwJcs) 2020. 10. 30. 오후 11:18:52>>918 고마워8_8 그럼 판은 히어로주가 세우는 걸로 하고 0레스에 들어갈 내용은 마태복음 구절&17금 명시 정도면 되려나?
시트는 1레스에 히어로주 걸 옮겨 놓으면 2레스에는 내 걸 옮겨 놓을게! 수정하고 싶은 부분이 좀 있어서.. -
920 히어로주 (20tOh5ECyw) 2020. 10. 30. 오후 11:23:00>>919 알았어! 금방 세워놓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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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1 이름 없음 (37bNA/Nop6) 2020. 10. 31. 오전 12:39:48아포칼립스 여캐주 생전신고 하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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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 이름 없음 (37bNA/Nop6) 2020. 10. 31. 오전 12:40:15안이 오타 생전 아니고 생존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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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3 이름 없음 (CBF59HVD2U) 2020. 10. 31. 오전 1:29:14✨집착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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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4 이름 없음 (k4sndhIj6U) 2020. 10. 31. 오전 1:32:43>>923 집착당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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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 이름 없음 (CBF59HVD2U) 2020. 10. 31. 오전 1:41:51>>924 🤝
혹시 원하는 배경설정은 있니? -
926 이름 없음 (k4sndhIj6U) 2020. 10. 31. 오전 1:47:30>>925 너 참치가 원하는 설정이 있다면 따라갈게. 가리는 거 없이 집착이면 다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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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7 이름 없음 (CBF59HVD2U) 2020. 10. 31. 오전 2:06:04>>926 조아조아 나도 딱히 배경 스레에 대한 아이디어는 없지만 취향이라면 있엉 😗
주로 10대 남캐를 굴리는 편이고 넬벨젤 안가림. 연애적 요소 없이도 좋고. 불우한 환경속에 있어 삐뚤어진 칭긔를 구상하고 있다..!
너 참치 취향도 물어볼 수 있을까 -
928 이름 없음 (VbOQjIcjDk) 2020. 10. 31. 오전 2:25:22혹시 가상현실 게임판타지 관심있는 사람? 여기에 혐관이나 애증을 살짝 뿌려서 게임 내에서도 최악으로 사이가 안 좋은, 만나기만 하면 싸우는 두 명의 유명한 탑랭커 플레이어가 어쩌다보니 같이 다니게 되는 상황으로 굴려보고 싶다. 저주에 걸려서 반경 10m밖으로 떨어지면 폭☆발 한다던가...2인 전용 퀘스트에 묶여버린다던가 하는 식으로 말이야. 나는 남캐러고 BL이든 HL이든 둘 다 똑같이 좋아해! 중간중간에 전투 일상 같은것도 굴리면서, 적당히 코믹하고 시리어스한..! 그런 느낌으로 생각하고 있어. 그리고 내가 현생때문에 바빠서ㅠ 상대역으로 올 참치도 느긋하게 굴려 준다면 좋을 것 같아. 서로 생존신고 간간히 하면서 오래오래 갈 사람..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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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9 이름 없음 (TaNaFLksFY) 2020. 10. 31. 오전 10:35:32>>922 아포 남캐주도 살아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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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 이름 없음 (o.cGlIRF8A) 2020. 10. 31. 오후 4:43:40>>909 초반부에 질질 끌면 루즈해져서 추진력을 잃어버리는 것 같다고 생각하니까, 후자가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해. 좀더 자세한 상황을 짜두고 싶은데 너참치는 캐릭터의 직업을 뭘로 생각하고 있어?
그리고 상대방 캐릭터는 쿨한 편이 좋아, 순둥순둥 나긋나긋한 편이 좋아? -
931 이름 없음 (LBEAMeMckg) 2020. 10. 31. 오후 5:26:35>>930 그러면 갑자기 만난 룸메이트 쪽으로 가겠네! 내 캐릭터는 타투 가게나 꽃집같은 작은 가게 사장임 아닐까 싶어. 아직 확고하게 정하지는 못했지만 단골만 알음알음 오는 골목 구석의 작은 가게 사장님! 그리고 둘 중에는 순둥순둥 나긋한 편이 좋고, 거기에 나참치 캐에게만 그런다면....더 좋고....(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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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2 이름 없음 (o.cGlIRF8A) 2020. 10. 31. 오후 6:07:38>>931 순둥이라고 해야 할까 대형멈무 같은 스타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덩치에 어울리지 않게 소심해서 다른 사람한테는 좀 쭈뼛거리는데 너참치 캐릭터한테는 댕댕미 발산하는 그런 거 생각하고 있었거든. 그런데 너참치 말 듣자니 차분하고 쿨한데 너참치 캐릭터 대할 때면 빙산같던 얼굴표정이 사악 녹아내리는 그런 장면도 생각나고... (캐릭터메이킹 대혼란) 어쩜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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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3 이름 없음 (etuRQA/unQ) 2020. 10. 31. 오후 6:46:34>>932 어떡해...둘다 너무 사랑스럽고 멋져서 세상 좋다.....평소에 쭈뼛거리다가 이쪽 캐한테만 달라붙는 그런 것도 너무 좋고 얼음같던 표정이 봄만난 것처럼 녹아내리는 것도 너무 좋은데 어쩌면 좋아 정말....
정말...너무 고르기 어렵지만 후자가 조금 더 취향이야...(수줍) -
934 이름 없음 (lo5pcOq8oE) 2020. 11. 1. 오전 12:33:05>>933 잠깐 눈 좀 붙인다는 게 여지껏 자버렸네. 88
그럼 좀 리트리버 내지 코카스파니엘 같은 인상의 캐릭터 생각하고 있었는데 늑대같은 쿨한 인상으로 바꾸는 게 좀 더 너레더 취향이려나? -
935 이름 없음 (6mQZjGzML2) 2020. 11. 1. 오전 12:57:56>>928 혐관도 겜판도 너무너무 좋아하는 사람 여기... 느긋하게 진행하는 게 취향이라서! 조심스레 찔러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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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6 이름 없음 (88MbvqaEEE) 2020. 11. 1. 오전 2:41:20위태로운 청춘물 관심있니?
빡빡한 집안에서 자란 아가씨 or 도련님이 온갖 좋지 않은 소문이 따라다니는 문제아랑 어울린다거나.. 마을 전체가 사이비 종교에 빠져있는 등 좀 이상하거나 뒷골목 같은 위험한 곳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것도 좋고. 굳이 청춘물이 아니더라도 죄수와 교도관 경찰과 마피아 빌런과 히어로 같은 실패한 구원 서사도 정말 너무 좋다.. 야반도주. 사랑의 도피. 그사세. 일그러진 사랑?
ㄴㅏ 궁핍한 남캐를 굴려보고 싶은 올캐러야. 곰손에 답레 쓰는 속도도 느리고 혐생 가끔 바쁜사람이라 괜찮은 사람만..ㅠ -
937 이름 없음 (F8uFzzceqU) 2020. 11. 1. 오전 4:18:16>>912
인간x인외..! 관심 있는데 한번 찔러봐도 될까? 성향은 HL로 맞췄으면 좋겠고 예시로 든 만화는 판타지..? 쪽 느낌이지만 현대로 해봐도 재밌을 것 같아! 그리고 난 남캐 여캐 구분없이 돌릴 수 있으니까 참치가 편한쪽으로 먼저 선택해줘도 괜찮아. -
938 이름 없음 (O1hrgQ0tqc) 2020. 11. 1. 오전 7:18:42>>935 세상에! 찔러주는 참치가 있을 줄이야! 환영해! 기본적인 내용은 내가 위에 적은 대로고 일단 둘이 반강제적으로 붙어있게 된 이유부터 정해볼까? 내가 저기 적어둔 두 개 말고 끌리는 설정같은 거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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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9 이름 없음 (UcJXfdJNIE) 2020. 11. 1. 오전 11:57:50>>934 으앗, 그때 자고 있었어서 답을 못했어...
난 둘다 무척 좋아해! 편한 쪽으로 하면 될 것같아. 너참치는 눈매가 쳐진 게 좋아, 아니면 살짝 치켜올라간 쪽이 좋아? 혹시 외모 취향이다 지뢰다 싶은 거 있어? -
940 이름 없음 (kQ.4mxLLwY) 2020. 11. 1. 오후 2:00:49>>937
٩(๑˃̵ᴗ˂̵)و 찔렸다! 그럼 HL, 현대 배경으로 결정! 나도 둘 다 굴릴 수 있는데.. 먼저 인외부터 고르도록 할까? 참치는 인간과 인외 중에 어느 쪽이 해보고 싶니? -
941 이름 없음 (It9OwX2dJg) 2020. 11. 1. 오후 2:31:41>>940
사실 둘 다 욕심이 있어서 ^u^ 그렇다고 선택을 미룰 순 없으니까 인외 여캐나 인남캐로 해보고 싶어. 참치는 좀더 끌리는 쪽이 어느쪽이니? -
942 이름 없음 (It9OwX2dJg) 2020. 11. 1. 오후 2:34:23앗.. 이동중이라 조금 이상하게 써졌네 ㅠㅠ.. 만약 굴리게 된다면 인외여캐나 인남캐로 돌리고 싶단 이야기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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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3 이름 없음 (kQ.4mxLLwY) 2020. 11. 1. 오후 3:00:46>>942
나는 찰떡같이 알아들었지 ◜◡◝ 여캐가 인외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생각이 같았나 보다. 신나! 나는 인남캐가 더 끌려. 사실 인외 여캐를 내가 굴리는 것보단 보고 싶은 욕심이 있었거든. 괜찮으면 그렇게 해도 될까? -
944 이름 없음 (Ofb7T6XLwM) 2020. 11. 1. 오후 3:22:47고등학생-대학생 정도의 짝사랑을 받아줄 너의 캐릭터를 구한다!
느리더라도 오래오래 갈 수 있는 사람 소망!
All 성향 여캐러야! -
945 이름 없음 (F8uFzzceqU) 2020. 11. 1. 오후 3:57:39>>943
나는 어느쪽이든 좋으니까 상관없어 >ᴗ< 일단 간략한 배경까지 정해진 상태니까 서로의 관계라거나 다른 추가적인 설정을 좀더 붙여보도록 할까? 캐릭터 연령대는 어느 정도가 괜찮아? 나는 20대 초반 ~ 30대 초반 정도 사이에서 정해봤으면 좋겠어! -
946 이름 없음 (pXhqs9Tvpo) 2020. 11. 1. 오후 4:12:09>>907 세상에 이걸 이제야 봤네..ㅠㅠㅠㅠㅜㅜㅜㅠ 정말 미안해.. 혹시 아직도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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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7 이름 없음 (kQ.4mxLLwY) 2020. 11. 1. 오후 4:31:07>>945
나는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을 굴려보고 싶었어! 나이차가 좀 나도, 비슷해도 다 재미있어 보여서 여캐 나이는 원하는 대로 하면 될 것 같아. 혹시 연하남이 취향이라면 나이를 더 어리게 잡도록 할게! 관계는 서로 오래 보고 서로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아는 사이 어때? 남캐 입장에선 호감은 있지만 아직 연애 상대로는 보고 있지 않은 정도를 생각하고 있어. 참치도 원하는 관계나 의견 말해줘! -
948 이름 없음 (QXxT4bxNdA) 2020. 11. 1. 오후 4:32:57>>944 혹시 내가 찔러봐도 될까? 남캐도 여캐도 가능해.
-
949 이름 없음 (F8uFzzceqU) 2020. 11. 1. 오후 4:46:31>>947
일단 다이스로 나이대 정해보고 이어서 답레 줄게..!
.dice 1 2. = 1
1 나이차 있는 편
2 동갑내기 -
950 이름 없음 (Ofb7T6XLwM) 2020. 11. 1. 오후 5:00:14>>948 좋!!! 아!!!!
캐릭터 성별은 편한대로 정해도 좋아!
관계나 나이같은거 고를 차례 맞지? 이렇게 빨리 사람 구해져서 엄청 기쁘다 -
951 이름 없음 (F8uFzzceqU) 2020. 11. 1. 오후 5:09:50>>947
그럼 나이차가 있는 걸로 결정! 。◝‿◜。 남캐쪽이 20대 후반 - 30대 초반이니까 내쪽은 20대 초중반 정도로 잡아볼게. 관계는 떠오르는대로 적어보자면,
1. 대학생활 - 사회물 좀 먹은 늦깎이 대학생 남캐 & 타국에 온지 얼마안된 유학생 여캐
2. 직장생활 - 입사한지 얼마 안된 햇병아리 후배 여캐 & 신참의 첫 사수가 된 직속선배 남캐
이렇게 두 개가 떠오르네. 여캐쪽은 매사에 덜렁이지만 항상 해맑고 조금 야행성에 가까운 편. 때로는 인외의 특성 때문에 갑자기 생각지도 않은 부분에서 재능을 보인다든지. 당장 떠오르는 초안은 이정도야 ^u^ 아무튼 어느쪽으로든 서툰 구석이 많아서 남캐 꽁무니를 졸졸 따라다니면서 의지하는 그런 그림이 그려질 것 같아. 물론 여캐쪽도 아직 좋아하는 감정까진 아니고 어느정도 호감이 있는 정도까지! -
952 이름 없음 (QXxT4bxNdA) 2020. 11. 1. 오후 5:15:07>>950 둘 다 좋으면 시트를 2개 쓰는 수밖에... ++
관계라, 그러면 배경은 일단 현대 일상인 게 좋아? -
953 이름 없음 (Ofb7T6XLwM) 2020. 11. 1. 오후 5:17:07>>952 의도하지 않았지만 양다리가 되어버렸어 이것도 좋은가...??
현대로 생각하고 있긴 했지만 학원 같은 분위기를 낼 수 있으면 배경은 어떤 식이여도 괜찮아! -
954 이름 없음 (3E37km474k) 2020. 11. 1. 오후 5:19:39죽음의 신과 오늘만 사는 말썽쟁이 여학생
조합으로 돌려 볼 사람:3? 나는 여학생 쪽이 자신있어!
여학생은 가족도 친구도 한명 없는 아이고 정말 생을 마감할 그 찰나에 죽음의 신님이 짜잔~하고 나타나서는 너는 아직 죽으면 안된다며 막으러왔다가 이게 계속 매일매일 반복되니까 결국 하루종일 소녀의 곁에 붙어 있게 되는ㅋㅋㅋㅋ
여학생의 성격은 너 레더의 취향에 전적으로 맞출 거지만 명랑하든 차갑든 얌전하든 본질은 '제멋대로'라는 성질은 변하지 않을 것 같아.
찾아와주는 사신님은 무뚝뚝하고 차가운 쪽을 좋아해! 그 속은 다정해도 괜찮고 까칠해도 상관없어
정말 막 사는 아이라 현실 배경이지만 우리의 쉬운 일상과 달리 현실답지 않은 상황들로 이어지지 않을까 싶어~
연애요소는 있어도 좋고 아예 없어도 괜찮아. 뭐 소녀와 사신이 전생으로 엮였다~ 이런 것도 괜찮아!
아무튼 관심있는 참치는 콕콕 찔러줘 >:3! 나도 현생이 있어서 느긋하게 서로 기다리면서 간간히 얘기 주고받으며 오래오래 보고 싶어! -
955 이름 없음 (QXxT4bxNdA) 2020. 11. 1. 오후 5:26:50>>953 아니, 시트 둘 중에 하나를 골랐으면 해서어어어(양다리 루트가 맘에 들면 그것도 가능하긴 한데)
현대로 생각하고 있었다니 현대로 하자. 고등학생/대학생이라고 했는데, 하이스쿨 배경 스레를 많이 뛰어봐서 그쪽이 더 익숙하지만, 캠퍼스 배경도 신선할 것 같아 그건 그것대로 좋아. 너참치는 어느 쪽이 하고 싶어? -
956 이름 없음 (Ofb7T6XLwM) 2020. 11. 1. 오후 5:32:55>>955 시트를 두 개 쓴다고 해서 그만ㅋ큐ㅠㅠ 2개 써도 괜찮아? 안 힘드려나
나는 끌리는건 하이스쿨 쪽이 더 끌린다! -
957 이름 없음 (QXxT4bxNdA) 2020. 11. 1. 오후 5:35:06>>956 신에게는 써져만 있고 낼 스레를 찾지 못한 오조오억개의 시트가 있나이다. (충무공 포스)
하이스쿨이라. 응, 그 쪽이 익숙해서 좋아. 나이랑 나이차이는 어떻게 할까? 나는 연상도 동갑도 연하도 다 좋아. -
958 이름 없음 (QXxT4bxNdA) 2020. 11. 1. 오후 5:37:31아 그리고 괜찮다면, 남캐에 1마리 여캐에 1마리씩 해서 동물 한 마리씩만 정해줄래? 그걸 키워드로 캐릭터를 만들어보고 싶어서. (그 편이 양 쪽에게 편하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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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9 이름 없음 (Ofb7T6XLwM) 2020. 11. 1. 오후 5:41:01>>958 남캐는 골든리트리버 여캐는 양
나도 키워드 받아서 캐릭터 만들어볼래! 동물 추천 부탁드리나이다.
나이는 글쎄 어떻게 할까 소꿉친구의 애타는 짝사랑이 받고 싶으신지,
아니면 선배나 후배의 첫눈에 반해버리고 졸졸 따라다니지는 못 하고 겉돌며 괜히 말 거는 사랑이 받고 싶으신지! -
960 이름 없음 (kQ.4mxLLwY) 2020. 11. 1. 오후 5:45:39>>951
두 관계 다 재미있어 보여서 고르기 어려워! 하지만 직장생활 쪽이 조금 더 끌리긴 해. 이렇게 말로만 들어도 우리 여캐 벌써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데 여기에 인외의 특성까지 더해지면 내가 버티질 못 할 거야 ,,>᎑<,, 남캐는 그래도 나이 좀 먹었다고 연륜미 슬쩍 풍기면서 무심한 듯하면서도 챙길 건 다 챙겨주고 언사가 조금 가벼워 보이지만 속은 그렇지 않은 느낌이 될 것 같아!
배경은 인외가 특별한 취급을 받지 않고 인간과 두루두루 잘 어울려 지내는 세상이 무난하겠지? 참치는 동서양 중에 어느 쪽이 좋아? 그리고 직장도 고민해 봐야겠다. 일반 사무직이면 직장 이야기를 엮을 때 지루해질 수 있으니까. 난 여캐가 어떤 인외일 지 정말 기대돼! -
961 이름 없음 (QXxT4bxNdA) 2020. 11. 1. 오후 5:47:42>>959 응... 저기... 둘 다 제대로 관통당했어... 둘 다 너무 좋다... 어떡하지 어떡하지
순딩순딩한 캐릭터를 원하는 거였구나. 머릿속에는 비관적이고 냉정한 캐릭터를 그리고 있었는데 그보다 좀더 푹신하면서도 눈치없는 캐릭터를 골라야겠네. 말해줘서 고마워!
내 쪽에서 추천할 동물은... 고양이랑 토끼. 둘 중에 하나 마음에 드는 걸로 골라서 해줘. -
962 이름 없음 (QXxT4bxNdA) 2020. 11. 1. 오후 5:54:02음, 정했다. 여캐면 캐릭터가 후배인 편이 좋은 것 같고 남캐면 소꿉친구인 편이 좋은 것 같아. 시트 써올 테니, 그 부분은 보고 조율하기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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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3 이름 없음 (Ofb7T6XLwM) 2020. 11. 1. 오후 5:54:20토끼랑 고양이라! 좋아! 나도 둘 다 만들고 나중에 살을 붙이는 식으로 해야겠다!
소꿉친구가 되어서 지금 관계를 부수지 않을 정도로 조금씩만 달라붙어볼게 😉😉😉 -
964 이름 없음 (Ofb7T6XLwM) 2020. 11. 1. 오후 5:56:57>>962 이걸 늦게 봤네.... 좋아!
후배인건 내쪽? 아니면 너참치? -
965 이름 없음 (Mdp4SGuNBY) 2020. 11. 1. 오후 6:01:35>>946 나를 찾았는가! 아직 있어:> 너참치는 인외랑 인간 중에 어느 쪽 캐릭터를 굴리고 싶어? 상라보단 일반을 더 좋아하는 편이고, 텀은 나도 좀 긴 편이라 걱정 안 해도 될 것 같다... 너무 길어지게 되면 미리 말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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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6 이름 없음 (QXxT4bxNdA) 2020. 11. 1. 오후 6:01:37>>964 너참치 캐릭터가 후배인 쪽으로! 우선 시트 짜와서 정해보자.. 시트 양식은
이름 ::
나이 :: (추후 상세 조정을 위해 대략적으로 17~19세)
성별 ::
외모 ::
성격 ::
기타 ::
정도면 되려나? -
967 이름 없음 (Ofb7T6XLwM) 2020. 11. 1. 오후 6:02:13좋아! 그러면 시트를 짜며 기다리고 있겠다 으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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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8 이름 없음 (QXxT4bxNdA) 2020. 11. 1. 오후 6:02:47>>967 괴로운 선택을 준비해둘게... 우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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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9 이름 없음 (Ofb7T6XLwM) 2020. 11. 1. 오후 6:07:37으흐흐흐흐 나도 괴로운 선택을 준비해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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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0 이름 없음 (QXxT4bxNdA) 2020. 11. 1. 오후 6:18:17아참, 머리색이나 눈색 같은 것은 현실적인 요소에 얽매일 필요 없이 자유롭게 정해줘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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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1 이름 없음 (Ofb7T6XLwM) 2020. 11. 1. 오후 8:14:38토끼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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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2 이름 없음 (6mQZjGzML2) 2020. 11. 1. 오후 8:27:57>>938 따로 끌리는 건 없고 퀘스트 쪽이 마음에 들어! 서로 파트너 못 바꾼다는 공지 안 보고 진행했다가 그대로 엮인다던가… 아니면 새로 열린 메인퀘스트가 2인인데 진행 상 같이 할 수 있는 사람이 서로 뿐이라던가! 마침 직업도 같이 했을 때 시너지나는 그런 거였으면 좋겠다…고 생각 중. 쟤는 싫지만 같이하면 편하긴 한데 그래도 싫어! 같은 느낌? 그러고보니 내가 여캐러라 HL이 될 것 같은데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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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3 이름 없음 (O1hrgQ0tqc) 2020. 11. 1. 오후 9:23:31>>972 오, 그거 좋다! 저걸 전부 다 섞어서 새로 열린 메인퀘스트가 꽤 어려운 난이도라 실력도 있고 자기 페이스에 맞출 수 있는 사람이 서로밖에 없던 거지. 거기에다가 직업적으로 시너지까지 좋아서 깔끔하게 어려운 것만 깨고 헤어지자고 했는데 끝날 때까지는 파트너 못 바꿔서 끝까지 같이 가게 되는 거야! 그럼! HL도 좋아한다구! 그러면 직업 시너지를 맞추는 게 좋을 거 같으니까..너참치가 생각중인 직업은 있어? 일단 내 캐릭터 직업은 근거리 딜러 직업군으로 할까 생각중이야. 장검이든 도끼든 날 달린 무기 쓰는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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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4 이름 없음 (NMPP.7Tbxo) 2020. 11. 1. 오후 9:29:31>>971 빠, 빨랏... 조금만 기다려줘, 나 아직 픽크루밖에 못 만들었어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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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5 이름 없음 (Ofb7T6XLwM) 2020. 11. 1. 오후 9:30:32>>974 ㅋㅋㅋㅋㅋㅋㅋ 천천히 느긋하게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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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6 이름 없음 (7uK/kNTAeo) 2020. 11. 1. 오후 10:08:38>>936 늦었지만... 사이비 마을 속 위태로운 청춘물에 관심 있는데 찔러봐도 될까? (콕콕) 실패한 구원 서사에도 관심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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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7 이름 없음 (F8uFzzceqU) 2020. 11. 1. 오후 10:18:41>>960
핫 나도 무뚝뚝x덜렁이는 언제나 옳은 조합이라고 생각해. 배경은 참치 말대로 하면 좋을 것 같고, 평범한 사무직 말고 좀더 특별한 일이라면 어떤게 있을까.. (>_< )( >_<) 아차.. 그전에 물어보고 싶은게 있는데 예전에 잠깐 굴렸던 인외 캐릭터가 있는데 재사용 가능할까? -
978 이름 없음 (kQ.4mxLLwY) 2020. 11. 1. 오후 10:34:18>>977
모찌론데스 ◜◡◝ 내가 시트 얼른 작성해야겠네! 사무직 말고는 전문직이나 식당, 카페 같은 서비스직도 있고.. 마땅히 끌리는 게 없다면 무난하게 사무직으로 해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 아니면 아예 대학생활로 변경해도 괜찮고. 그보다 어떤 인외인 지 살짝만 알려줄 수 있어? 너무 궁금해 >v<!! -
979 이름 없음 (eOcJkZTVZA) 2020. 11. 1. 오후 10:47:32>>976 찔러줘서 고마워 늦지 않았으니까 정말 환영해!
성향이나 캐릭터든 배경이든 혹시 생각해 놓은게 있다면 물어봐도 괜찮을까? 1:1이 처음이라 뭐부터 맞춰나가면 좋을지 모르겠네 ㅠㅠ -
980 이름 없음 (F8uFzzceqU) 2020. 11. 1. 오후 10:51:02>>978
래그돌이나 놀숲냥 같은 대형묘 인외여캐 생각하고 있었어 ⁽ˇ́˙̫ˇ̀˵⁾ 겉으론 새침해 보여도 활발한 개냥이 스타일로! 대형묘쪽이라 키는 큰 편이고, 대형묘 특유의 복슬복슬한 털처럼 펑퍼짐한 옷차림과 다르게 실제로는 퉁퉁한 것보다 건강한 몸매라는 쪽.. 대충 이런 느낌이야 ᵕ̤ ‧̫̮ ᵕ̤
본래 설정에선 필드로 직접 나가서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하거나 멸종위기종을 관찰하는 일을 하고 있었어. 혹시나 특별한 업무를 찾는다면 이쪽으로 이어가도 좋을 것 같은데.. 참치 생각은 어때? -
981 이름 없음 (7uK/kNTAeo) 2020. 11. 1. 오후 11:02:24>>979 난 HL를 생각 중이라 여캐를 맡지 않을까 싶어! 올캐러라 만약 너레더가 BL을 원한다면 바꿀 의향도 있고! 아 1:1이 처음이구나. 나는 일단 좀 위태로운 분위기의 여캐를 생각 중이었어. 마을 전체가 사이비에 먹혔으나 자신은 사이비를 부정하고, 때문에 가족과 갈등도 겪으면서 정말 폭풍같은 청소년기를 보내는 19살 느낌? ㅎ.ㅎ 편하게 맞춰도 돼! 혹시 너레더가 생각해둔 간단한 스토리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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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2 이름 없음 (kQ.4mxLLwY) 2020. 11. 1. 오후 11:13:50>>980
미쳤어 미쳤어 진짜... 평범한 슬렌더가 아닌 데다 대형묘 특징 엮은 것도 너무 좋고, 야생동물 관련 업종이라는 것도 너무너무 좋아! 완전 잘 어울려 짱이야! 그래도 명색이 선배인데 시트 짜면서 업무 관련 공부도 미리 해둬야지! 둘이 같이 일하면서 여캐가 인외의 특성 등으로 선배인 남캐가 생각했던 것보다 일을 빨리 배우고 더 잘 하고 그래서 대견하기도 하고 질투 나기도 하고 그러는 그림도 그려진다! 혹시 남캐의 외형이나 특징 중에 취향이거나 바라는 점 있니? -
983 이름 없음 (5flRgpL1JQ) 2020. 11. 1. 오후 11:23:28>>981 여캐도 남캐도 좋으니 상관 없어! 위태로운 분위기라니 좋다.. 특별히 생각해 놓은 스토리는 없지만 뭔가 사이비 종교에 물든 마을에 유일하게 제정신인 두 아이같은 느낌도 좋을 것 같네. 가난한 캐릭터를 구상중이라 하루하루 생계를 이어나가기 바쁘고, 학교에 먹고 자러만 와서 평판이 안좋은 아이인데 유일하게 정상이라 너레더 캐릭터랑 어울리게 되는데 뭔가 너레더 캐릭터가 종교에 대한 반발심을 얻은게 다 이런 덜 배운 문제아랑 어울려서다! 같은 느낌이 되도 재밌지 않을까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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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4 이름 없음 (7uK/kNTAeo) 2020. 11. 1. 오후 11:35:34>>983 음 그럼 여캐로 할게! 너레더가 말해준 스토리 좋다. 너레더가 말해준 느낌도 좋아! 안그래도 가족들이 사이비에 빠져서 힘든데 그런 애랑 어울려서 그래! 하는 말까지 들으면 정말 복잡한 감정도 많이 들면서 남캐에게 많이 의지하게 될 거 같아. 개인적으로는 자꾸 마을을 떠나려는 여캐와 남캐를 막고 가두려는 진성 사이비 세력이 있어도 재미있을 거 같아!
아무래도 사이비에 빠진 학교면 좀 고립된? 시골 같은 느낌이겠지? 뭔가 구해줘에 나오는 사이비 종교랑 비슷한 느낌일 거 같은데 혹시 사이비 종교에 대해 대략적으로 원하는 느낌? 설정이 있을까? -
985 이름 없음 (6mQZjGzML2) 2020. 11. 1. 오후 11:44:33>>973 으악 완전 좋아!! 처음에는 그냥 혐관이었는데 갈 수록 애증 비슷하게 변하는 것도 좋을 것 같고! 내캐는 힐러? 힐러인데 웬만한 원딜보다 딜 잘 넣는 그런 힐러 생각 중이야. 최고의 치료는 그 근원을 없애는 것! 같은…! 그럼 혹시 둘이서 혐관이 된 이유로 생각해 둔 거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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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6 이름 없음 (F8uFzzceqU) 2020. 11. 1. 오후 11:52:58>>982
앗 괜찮게 생각해줘서 다행이다..! 이 설정으로 괜찮다면 배경은 서양으로 맞춰보는게 어떨까? 광활한 배경으로 잡으면 묘사할게 풍부해질 것 같거든.
참치의 그림에 덧붙여서 몸쓰는건 잘한다고 해도 조급하고 덤벙대서 선배가 옆에서 케어 안해주면 혼자 요상한 방향으로 빠진다든지.. 그런 느낌이 될 것 같기도 하네 ^u^
선배 캐릭터는 무게감을 풍기고 개인적인 성격으로 비쳐도 사실 속은 따뜻한 그런 느낌이랬지? 가리고 있는 성격 그대로를 빼다박은 따뜻한 인상도 좋을 것 같고 반대로 무거운 느낌에 어울리는 도도한 인상도 괜찮을 것 같아.
그 다음은 남캐주가 꽂히는대로 느긋하게 작성해줘도 좋아. 사실 우리 뭔가 되게 취향 잘 맞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이것저것 요구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 ⁽ˇ́˙̫ˇ̀˵⁾ -
987 이름 없음 (pvl/v4m1zM) 2020. 11. 2. 오전 12:20:40>>985 미운 정도 정이라고 반강제적으로 같이 다니게 되면 애증 관계까지 발전(?)할 수도 있겠지! 원딜보다 딜 잘 넣는 힐러라..좋다..이런 독특한 캐 좋아! 탱커&근딜과 힐러&원딜 조합이면 꽤 좋은데? 서로 우연히 만나면 결투 걸고 싸워대서 스킬이나 전투방식 같은 것도 잘 알아서 같이 싸우면 시너지가 폭발하는거지. 혐관이 된 계기라..대규모 전쟁 이벤트 같은 데에서 서로 다른 진영으로 싸우던 게 악연이 되었다던가. 다른 사람이라고 착각하고 PK를 하려고 했다던가. 둘 다 자기 실력에 자부심있는 성격이면 여기저기서 쟤가 더 세니 얘가 더 세니 하는 말에 에이, 그래도 내가 더 세지 하는 마음에 재미삼아 한 판 붙었다가 자기가 지는 바람에 자존심에 금이 갔다던가. 자기가 탐내던 아이템을 상대가 홀라당 집어삼켰다던가..생각해보니 꽤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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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8 이름 없음 (zSuMoA4t.I) 2020. 11. 2. 오전 12:28:13>>986
응. 그렇게 하자! 여기저기 파견도 많이 나갈 테니 이야깃거리도 많아지겠다. 한 술만 더 뜨자면 둘이 딱 붙어서 조용히 숨죽이고 동물을 관찰한다든지, 무전으로 소통하면서 우리 냥이가 동물 포획하는 걸 카메라로 촬영한다든지. 넓은 초원에서 텐트 치고 야영하는 모습도 떠오르구.. 김칫국 안 마시려고 했는데 상상만 해도 너무 행복하잖아 ˃ᴗ˂,,
참치는 말을 왜 이렇게 잘 해? 나보다 캐 해석을 더 잘해줬어..! 말해준 거 참고해서 잘 짜보도록 할게. 나도 우리 취향이 찹쌀떡 같다고 생각했어! 응.. 더 이야기 나누고 싶은데.. 오늘은 이만 들어가 볼게. 찔러줘서 넘 고맙고 앞으로 잘 부탁해! 굿밤굿밤!! -
989 이름 없음 (FY1yeO.DYs) 2020. 11. 2. 오전 1:10:48>>988
왠지 작은 인기척에도 깜짝 놀라서 밤새 기다린 일을 망치거나, 덜렁이다가 배낭을 잘못 들고와서 낭패를 본다거나.. 이런 식으로 뭔가 선배를 엄청 곤란하게 만들것같아 ꉂꉂ(ᵔᗜᵔ) 금방 이런저런 그림이 떠올라서 벌써부터 기대가 막 된다..! 아무튼 응 잘 자고 내일 또 봐! 그리고 나도 잘 부탁해! ฅ(^ᴗ^)ฅ -
990 골댕이 (ViHnC4HxxQ) 2020. 11. 2. 오전 2:09:05이름 :: 최성빈
나이 :: (추후 상세 조정을 위해 대략적으로 17~19세)
성별 :: 남
외모 :: Picrewの「電脳メーカ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HnxiB5lwUu #Picrew #電脳メーカー
인축무해라는 말을 그대로 사람으로 빚어놓으면 이럴까? 흉진 데 하나 없는 곱게 생긴 두상에, 곱슬기를 머금고 유순한 동물의 털처럼 머리와 얼굴로 쏟아지는 연갈색 머리카락, 오똑하고 곧은 콧날과 입가에 서린 부드럽고 상냥한 미소는 잠깐의 첫인상만으로 그에게 신뢰를 보낼 수 있도록 만든다. 부드럽게 휘어진 눈매에 담겨 있는 눈동자는 짙은 녹색인데, 항상 호기심 많은 커다란 개마냥 은은한 빛을 머금고 반짝이며 눈앞에 있는 대상을 호기심있고도 사려깊게 찬찬히 살핀다. 전체적으로 무엇 하나 모자란 것 없는 환경에서 자란 귀한 집 도련님, 이라는 인상을 받기 쉬운 얼굴일까.
그러나 유순한 인상에 비한다면 반전매력이라고도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바로 체격. 184센티미터 85킬로그램으로, 온순한 인상에 묻히기 쉬운 널찍한 어깨나, 꾸준한 자기관리로 탄탄하게 맺혀 있는 근육 같은 뜻밖의 마초성이 평소에 정갈하게 차려입고 있는 옷차림 아래에 잘 감추어져 있다.
성격 :: 그의 같은 반 친구 중 누군가가 말하길 '우리 학년 최고 아웃풋'. 생긴 외모답게 느긋하고 나긋하여 누구에게나 상냥하고 살가운 성격으로, 다른 사람의 말에 곧잘 싫은 기색 없이 어울려주기 때문에 대인관계가 원만해 널리 인망을 사고 있다. 흠잡을 데 없는 단정하고 모범적인 생활에 성적도 최상위권에 속하기 때문에, 선생님들로부터도 예쁨을 받는 모범생이다. 다만 사람을 가리지 않고 고루 눈길을 주려 하기 때문에 그 눈길을 한 곳에 붙들어두고자 한다면 여러 모로 힘든 일일 수 있다. 본인은 스스로가 정체되어 멈춰서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그것이 내심 불만인 듯하다.
기타 :: 귀한 집에서 자랐다는 인상을 받았다면 정확하게 본 것. 국내의 재계서열 최상단에 위치해 있는 기업 경영가의 삼남 이녀 중 막내아들이다. 학교에서는 팔방미인으로, 학업이면 학업, 운동이면 운동 어느 쪽에서건 최고의 평가를 거두어내는 요컨대 엄마 친구 아들. 교내 혹은 전국 학력고사에서 만점 내지는 상위 1퍼센트 이내를 유지하며, 점심시간이나 체육시간 때 벌어지는 축구나 농구 시합에서도 곧잘 두각을 드러낸다. 그러나 모든 것에 뛰어나다 보니 자기만의 뚜렷한 취미라던가 적성이라던가를 찾아내지 못해서, 진로나 자기 정체성에 고민이 큰 듯하다. -
991 이름 없음 (KLccw8LHTE) 2020. 11. 2. 오전 2:10:05헉 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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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 양양이 (ViHnC4HxxQ) 2020. 11. 2. 오전 2:10:20이름 :: 하유정
나이 :: (추후 상세 조정을 위해 대략적으로 17~19세)
성별 :: 여
외모 :: Picrewの「ISEO 픽크루」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ZVaxI09w8m #Picrew #ISEO_픽크루
첫 눈에 담기에는 그녀의 곱고 선량한 얼굴보다도 183센티미터라는 여자라기엔 뜨악할 정도의 장신이 먼저 눈에 들어올 수도 있겠다. 70킬로그램을 넘나드는 체중이지만, 신경써서 관리한 티가 나는 글래머러스한 체격과 조각상에 빗댈 수 있을 만큼 아름다운 신체비율을 보자면 그 70킬로그램에 달하는 체중은 그저 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도달한 숫자라고 용인해줄 수 있을 것이다.
조금 고개를 들어야 눈에 들어오는 티 없이 뽀얀 얼굴은 상냥하면서도 신비롭고 한편으론 조금 맹해 보여, 무방비하고 천연스러운 매력이 있다. 계란형으로 곱게 자리잡아 성숙하게 보일 법한 얼굴형인데도 항상 살며시 벌어져 있는 입술이라거나, 길쭉한 콧대에 비해 앙증맞은 코끝, 퀭하게 떠져 있으면서도 부드러운 곡선과 숱 많은 속눈썹으로 싸여 있어 부드럽고 느긋해 보이는 눈매 등 예쁘다기보단 귀엽다고 생각할 수 있는 요소가 많아 독특한 분위기를 형성한다. 커다란 눈동자는 마주보는 사람마저 차분해질 것 같은 깊은 갈색이며, 길이를 짧게 친 단발머리는 숱이 많고 느긋한 곱슬기가 나슬나슬하게 얹혀 있어 순진한 양을 바라보는 것 같은 인상을 준다. 입 왼편 아래에 점이 하나 있다.
성격 :: 혼자 다른 세계에 동떨어져 있는 듯한 신비로운 인상으로, 자기 성격의 표현이 옅고 말수가 적으나 행동거지에서 상냥함과 배려심이 묻어나는 스타일. 그러나 타인과의 사이에 말 없이 분명한 거리감을 두기 때문에 가까워지기는 쉽지 않고, 그녀에게 호감을 가지는 이는 많지만 섣불리 다가가려고 시도하는 이는 결코 많지 않다. 필요한 말만 하는 스타일로, 다시 말하자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 말수가 조금이나마 늘어나기도 한다. 그러나 한 번 마음에 드는 것이 생기면, 어느샌가 본인도 모르게 상당한 애착에 빠져버린다.
기타 :: 어머니가 저명한 해외 명품 브랜드의 디자이너라고 한다. 아버지와는 어린 시절에 이혼했으며, 지금은 별거 중. 어머니는 해외에 있는 기업에서 일하고 있기에, 지금은 본인 혼자서 자취하면서 고교 생활을 유지 중인 듯하다.
학업 성적 자체는 그저 그런 편이나, 워낙에 아름다운 신체 비율을 갖고 있어 에이전시를 두고 현역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국내 패션 브랜드의 모델뿐만 아니라 패션 매거진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국제적 인지도가 있는 V 패션지의 표지 모델로 나온 적도 있다. 어머니의 인맥을 통해서라지만 최근에는 명품 패션 브랜드의 모델로까지 발탁되어 성공적으로 일정을 소화하기도 했다. -
993 이름 없음 (ViHnC4HxxQ) 2020. 11. 2. 오전 2:11:01아직 있어...? 시트만 올려두고 자러 가려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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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 이름 없음 (KLccw8LHTE) 2020. 11. 2. 오전 2:11:10엄청... 빨라.... 나는 겨우 토끼 완성하고 고양이 피크류 완성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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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 이름 없음 (KLccw8LHTE) 2020. 11. 2. 오전 2:12:18>>993 있다! 이거 1:1 2보트 만들어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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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6 이름 없음 (ViHnC4HxxQ) 2020. 11. 2. 오전 2:13:33>>994 >>995 응, 그래야 할 것 같아. 내가 세워놓을게. 나머지는 너참치 시트 가져오고 나면 그때부터 찬찬히 이야기나눠보자. 시간은 많으니까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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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 이름 없음 (A5uYqjffxU) 2020. 11. 2. 오전 2:17:46잠깐, 벌써 다른 분이 5스레를 세워두셨네. 고마워요 참치왜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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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 ◆PJTz2/yj52 (A5uYqjffxU) 2020. 11. 2. 오전 2:19:00말 나온 김에 인증코드도 달아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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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Aj7P6WaYUc (KLccw8LHTE) 2020. 11. 2. 오전 2:21:30나도 인증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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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PJTz2/yj52 (A5uYqjffxU) 2020. 11. 2. 오전 2:24:03우선 4스레는 터뜨려두고, 너참치 시트는 5스레에서 보자. 방금도 말했지만 난 시트만 올리고 자러 가려고 했거든... @@ 지금 양 눈꺼풀이 엄청 무거워서. 토끼랑 고양이가 엄청 기대되지만, 삶은 혐생이/가 있어요...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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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Aj7P6WaYUc (KLccw8LHTE) 2020. 11. 2. 오전 2:26:14그럼 어서 자러가! 내일 아침까지는 토끼와 고양이가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