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 ◆2wTOlAOK9E (7720513E+5) 2020. 7. 26. 오후 2:06:52#본 스레는 페르소나 기반 스레입니다.
#어디까지나 기반이기에 세밀하게 들어가면 설정이 조금씩 변경된 것도 있습니다.
#스토리가 끝이 났습니다. 이후 대부분의 이벤트는 일상 이벤트입니다.
#참치 상황극판의 규칙을 잘 지킵시다.
#AT등의 편파가 생기지 않도록 하지 않도록 주의하며 인사를 잘 합시다.
#상황극은 어디까지나 상황극이니 과몰입을 하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사람과 사람간에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적인 예의를 꼭 지킵시다.
시트 스레: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71310697/
위키:https://bit.ly/2OZecdM
웹박수:https://bit.ly/32pXat9
게시판:https://bit.ly/2VV4lqK -
1 ◆2wTOlAOK9E (7720513E+5) 2020. 7. 26. 오후 5:22:14그리고 새 판에서 갱신합니다!
-
2 우이주 (9233779E+5) 2020. 7. 26. 오후 5:31:21타르타로스!!
타르타르소스!!(? -
3 ◆2wTOlAOK9E (7720513E+5) 2020. 7. 26. 오후 5:36:01그렇게 타르타로스 팀은 와일드와 미라이에게 타르타르소스로 불리게 되었는데. (??
-
4 스바루주 (829142E+54) 2020. 7. 26. 오후 5:40:09치킨버거 마시쪙.. 오늘 중복인데 닭 드셨슴까?
-
5 ◆2wTOlAOK9E (7720513E+5) 2020. 7. 26. 오후 5:42:03닭계장을 만들기 위해서 닭을 녹이고 있습니다!
-
6 우이주 (9233779E+5) 2020. 7. 26. 오후 5:43:45앗 오늘 중복이구나... 그럼 저녁으로 불닭볶음면 먹어야겠다!(?
-
7 ◆2wTOlAOK9E (7720513E+5) 2020. 7. 26. 오후 5:46:39그, 그것도 닭이라고 할 수 있는건가요?!
-
8 우이주 (9233779E+5) 2020. 7. 26. 오후 5:58:29뭐.. 닭이 조금은 들어가지 않을까...?(?
-
9 ◆2wTOlAOK9E (7720513E+5) 2020. 7. 26. 오후 6:01:36소스 안에 조금은 들어가 있을...까요? (흐릿
-
10 레이 - 유키 (7299684E+5) 2020. 7. 26. 오후 6:19:08“약간 다르다고 할까요오ㅡ 거기에서 절망한 모습을 보고 싶거든요♥ 그렇게까지 필사적이니까 분명 깨닫고 나면 엄청 절망하지 않을까요!? 응응, 그런 모습을 보고 싶거든요오!”
굉장히뒤틀렸다.안그런가?아니라고?흠...
엄청난 소리를 밝은 목소리로 말하던 레이가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금 침묵했다.
“아픈 건 싫은 걸요오........ 그러니까 저 대신에 다른 어둠 속성 페르소나가 있는 사람들에게 맡기고 싶은 심정이랄까요!”
글러먹었다. 레이가 웃음기 어린 목소리로 말했다.
“그럼 호시카와 선배에게ㅡ”
부탁할게요오! 라고 말하려던 레이는 유키의 이어진 말에 침묵했다. 그리고 다시 입을 열었다.
“에이, 두 분 모두에게 부탁하고 싶은 걸요오오..... 저는 약하지만, 두 분은 강하시잖아요?”
//빌런 레이쟝 뒤틀렷구나...(? -
11 레이주 (7299684E+5) 2020. 7. 26. 오후 6:21:36만세 집!!!XD
-
12 유키-레이 (7720513E+5) 2020. 7. 26. 오후 6:23:43"말해두지만 나는 페르소나 없어."
강하다니. 대체 무슨 소리를 하는건지. 유우는 모를까. 유키는 페르소나가 존재하지 않았다. 간다고 해도 지휘를 하거나 방해공작을 하는 것이 고작이었기에 다른 이들처럼 싸우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었다. 무엇보다 그런 현장에 직접 나가는 것은 상당히 귀찮은 일이었다. 물론 나가야 한다면 나가긴 하겠지만 가능하면 자신이 전선에 서는 것은 피하고 싶은지 그녀는 여전히 나른한 하품을 하면서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싫어. 안 나가. 안 나갈거야. 속으로 투정을 부리지만 애써 표정은 관리하고 있었다.
"그렇기에 강함으로 따져보면 네가 더 강할걸. 나는 최약체."
무엇보다 자신도 아픈 것은 그리 좋아하지 않았다. 페르소나가 아니라 자신에게 정면으로 날아오는 공격이라니. 필시 엄청나게 아플 거라고 생각을 하며 그녀는 몸을 사리려는 듯, 두 팔을 올려 자신을 감싸는 시늉을 하다가 다시 손을 아래로 내렸다. 그리고 잠시 생각을 하다가 다른 이들을 이름을 하나하나 거론했다.
"유우 하나로는 불안하다면 다른 이에게 내가 말해둘까? 나카하라라던가 메이오미야라던가. 내 개인적으로는 나카하라를 추천할게. 그 애는 정말 철저하게 할 테니까."
자신의 친구지만 일에 대해서만큼은 확실히 과격한 면이 있다고 생각을 하며, 같이 데리고 가면 분명히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하며 그녀는 고개를 끄덕였다. 적어도 자신이 나갈 생각은 없는 듯 했다. -
13 ◆2wTOlAOK9E (7720513E+5) 2020. 7. 26. 오후 6:24:08어서 와요! 레이주!
-
14 ◆2wTOlAOK9E (7720513E+5) 2020. 7. 26. 오후 6:46:08슬슬 저는 식사를 하고 올게요!
-
15 스바루주 (7901617E+5) 2020. 7. 26. 오후 6:48:49집 간다... 버스에 탈거야.. 다들 반가워요~ 그리고 7시 15분까지.. 체크를 받습니다..! 거의 다 되었다고 생각함다..
캡이랑 다른 분들 다 맛저하시길 바래요~ -
16 레이나주 ◆mgiYYLvERI (1205632E+5) 2020. 7. 26. 오후 7:05:43갱신! 조심해서 오세요 스바루주!
저는 중간에 합류하게 될것 같습니다... -
17 ◆2wTOlAOK9E (7720513E+5) 2020. 7. 26. 오후 7:06:06갱신합니다! 그리고 체크를 할게요!
-
18 스바루주 (7901617E+5) 2020. 7. 26. 오후 7:08:14레이나주도 캡도 어서오세요~
-
19 레이주 (7299684E+5) 2020. 7. 26. 오후 7:08:54마우스가 말을 잘 듣진 않지만 체ㅡ크!!!!
-
20 레이주 (7299684E+5) 2020. 7. 26. 오후 7:12:03구아악 샷건을 좀 더 쳐야 하나.... 답레는 이벤트 끝나고 줘도 괜찮아 캡틴? 막레식으로 써올게!!
-
21 레이주 (7299684E+5) 2020. 7. 26. 오후 7:12:56그리고 다들 어서와!!! 갿아악!!
빌런 레이나도 빌런 스바루도 궁금하다아악!!!!>:ㅁ -
22 ◆2wTOlAOK9E (7720513E+5) 2020. 7. 26. 오후 7:14:38어서 와요! 레이주! 그리고 네! 답레는 편할때 주세요! 얼마든지 괜찮답니다!
-
23 스바루주 (7901617E+5) 2020. 7. 26. 오후 7:16:22레이주도 어서오세요 앗. 시간 되었다...
올려야지! 당연히 중간참가 가능하니 부담없이★ -
24 스바루쟝 이벤트 (7901617E+5) 2020. 7. 26. 오후 7:17:14[별관 2층]
별관 2층의 문을 얻었던 열쇠로 열면. 처음 보이는 건 은은한 조명이었을 겁니다. 복도식으로 어긋나게 문이 3개가 위치해있습니다. 첫번째 문은 월풀 욕조가 있고 샤워 부스도 있고 매우 깔끔하고 화려한 화장실이고. 나머지 복도 양쪽의 문이.. 엘리시온이 들어가야 하는 문일 겁니다. 음울한 분위기가 보이네요. 복도 벽은 기분 나쁜 검붉은빛이었습니다.
여기에서 간단히 조사하시겠습니까?
아니라면 어떤 문으로 들어가시겠습니까?
복도의 왼쪽? 아니면 오른쪽? -
25 호시카와 남매 (7720513E+5) 2020. 7. 26. 오후 7:19:48"분위기가 영 좋지 않네."
문 너머의 풍경을 바라보며 유키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검붉은빛이라니. 대체 무슨 분위기를 연출하려고 하는건지. 하지만 조사 정도는 해두는 것이 좋을까? 그렇게 생각을 하며 유키는 샤워 부스가 있는 곳으로 천천히 다가갔다. 여기에 뭐가 있을진 잘 모르겠지만, 확인한다고 해서 나쁠 것은 없었다. 무기는 최대한 많이 있는 것이 좋을테니까.
"하지만..."
과연 여기에 뭐가 있을까? 정말로 뭔가가 있을지에 대해서는 조금 회의적인 표정을 짓지만 그럼에도 살펴볼 것은 살펴보려는 듯 그녀는 주변을 살폈다. -
26 레이 (7299684E+5) 2020. 7. 26. 오후 7:25:16"부, 부, 불길해요오오오오...!!!! 싫은 예감 밖에 들지 않는다구요 여기이이이이!!!!"
레이는 거의 패닉 상태였다. 그는 눈을 데굴데굴 굴리며, 호시카와 남매에게 외치듯 말했다.
"저, 저는 나, 나가 볼께요오오....."
나가는 것이 좋을지도 몰랐다. 레이는 두 분을 바라봤다.
"저는 .dice 1 2. = 1이 좋을 것 같습니다아...."
1. 왼쪽
2. 오른쪽 -
27 스바루쟝 이벤트 (7901617E+5) 2020. 7. 26. 오후 7:25:27화장실은 화장실입니다. 아무것도 없습니다. 토우야 왈. 화장실에서 뒤지면 좀 그렇지 않은가.. 라는 거네요.
씻을 수 있다는 것은 생각보다 상쾌할지도 몰라요? 유우의 모 밀가루폭탄을 좀 씻어낼 수 있다던가. -
28 ◆2wTOlAOK9E (7720513E+5) 2020. 7. 26. 오후 7:27:16왜죠?! 방탈출 카페 나오면 화장실 같은 공간이 나와도 뒤져야하는데요! 그래야 단서 나오는데요!! (??
-
29 스바루쟝 이벤트 (7892455E+5) 2020. 7. 26. 오후 7:27:39>>26
왼쪽 문을 열면.. 침실과 서재가 합쳐진 듯한 형태의 방이 보일 겁니다.
흠.. 조사할 만한 게..
-금고
-불룩한 침대
-카페트
-장식장
-그림들
-(레이 한정)방 가운데에 서 있는 전 스레 >>226같은 느낌은 스바루랑 99%닮은 무언가 -
30 스바루쟝 이벤트 (7892455E+5) 2020. 7. 26. 오후 7:28:13토우야: ...
스바루주: 미안하다 내가 방탈출 카페를 안 가봐서..(변명) -
31 호시카와 남매 (7720513E+5) 2020. 7. 26. 오후 7:28:32특별히 눈에 보이는 것은 없었기에 유키는 더 이상 수색을 하지 않았다. 한편 레이가 자신들에게 이야기를 하는 모습을 바라보며 유키는 알겠다는 듯이 왼쪽 문을 바라보았다. 일단 저기부터 들어가서 조사를 하는 것이 좋을까?
"좋아. 그럼 거기로 들어가보자."
딱히 나쁠 것은 없겠지. 그렇게 생각을 하면서 유키는 유우를 대동하고 왼쪽 문으로 들어가려고 했다. 불길하다고 소리치는 레이를 바라보며 진정하라는 말을 살며시 남기며.
/레이가 왼쪽으로 간다고 하니 호시카와 남매도 왼쪽으로! -
32 스바루쟝 이벤트 (7892455E+5) 2020. 7. 26. 오후 7:29:11>>31
>>29와 동일한 지문 제공. -
33 호시카와 남매 (7720513E+5) 2020. 7. 26. 오후 7:30:24"침실과 서재 같아. 여긴."
잠시 방을 둘러보던 유우는 우선 금고가 있는 곳을 바라봤다. 바로 열릴리는 없겠지. 분명히 뭔가가 있겠지. 그렇게 생각을 하다가 카페트를 바라보면서 조심스럽게 카페트를 들쳤다.
보통 이런 곳 아래에 뭔가 있는 법이었으니까. 만약 없다면 다른 곳을 찾아보면 될 일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가장 먼저 눈에 띈 이곳에 집중하려는 듯, 그는 그 밑에 뭔가가 없는지 확인해보려 했다.
/좋아! 카페트! 가자! -
34 스바루쟝 이벤트 (7892455E+5) 2020. 7. 26. 오후 7:31:04>>33 꽝!
카페트 밑에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
35 레이 (7299684E+5) 2020. 7. 26. 오후 7:32:31"........ 저, 저, 저거...."
저거...!! 저거!!! 레이는 말을 더듬으면서 계속 '저거' 라고 외치고 있었다.
"스바루 선배 아니에요!?!?"
스바루를 닮은 무언가를 보며 그는 그렇게 외치고 있었던 것이다.
//혹시 레이 한정이라면 레이만 보인다거나...?:3 -
36 호시카와 남매 (7720513E+5) 2020. 7. 26. 오후 7:35:04"......"
"너는 항상 꽝만 뽑는구나. 그리고 저거라고 해도 안 보여. 헛것이라도 보는 거 아니야?"
그야말로 허탕을 친 유우를 바라보며 유키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한편 스바루 아니냐고 하면서 저거라고 이야기를 하는 레이를 바라보며 유키는 무슨 소릴 하냐는 듯이 고개를 저었다. 적어도 유키의 눈에는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았으니까.
일단 자신은 자신 나름대로 조사를 하려고 하면서 그녀는 장식장을 가만히 바라보았다. 또 여기에 무슨 홈이 있는 것은 아니겠지? 그렇게 생각을 하며 그녀는 천천히 둘러보려고 했다. -
37 우이주 (9233779E+5) 2020. 7. 26. 오후 7:35:35또 지각했다...(흐릿
차..참가 가능한가오... -
38 레이 (7299684E+5) 2020. 7. 26. 오후 7:37:30어서와! 우이주!!!
-
39 ◆2wTOlAOK9E (7720513E+5) 2020. 7. 26. 오후 7:39:59어서 와요! 우이주!
-
40 스바루쟝 이벤트 (8877663E+5) 2020. 7. 26. 오후 7:40:27다들 어서오세여억...(겨우 엘ㄹ베 탐.
참가 가능하고요.. 한 십분 정도만. 저 집곧들어갑니다! -
41 우이주 (9233779E+5) 2020. 7. 26. 오후 7:40:48다들 반가우이!!! 그럼 10분 후 참가하겠다!! :3
-
42 ◆2wTOlAOK9E (7720513E+5) 2020. 7. 26. 오후 7:42:34조심해서 들어오세요! 스바루주!
-
43 레이 (7299684E+5) 2020. 7. 26. 오후 7:43:12귀가 화이팅이야 스바루주!!!
그럼 나도 아까 먹다가 둔 키슈를 조금 더 먹으러 가볼까:3 -
44 레이 (7299684E+5) 2020. 7. 26. 오후 7:46:34키보드가 말썽이라서 잠깐 다녀올게에에!!!!
만약에 내가 안 돌아오면 그건 샷건을 치고 있다는 뜻이야...... -
45 ◆2wTOlAOK9E (7720513E+5) 2020. 7. 26. 오후 7:48:55(토닥토닥
고생이 많아요. 레이주.. -
46 스바루쟝 이벤트 (0248605E+5) 2020. 7. 26. 오후 7:50:54>>35 스바루인 것 같았지만. 스바루보다 좀 더 키가 작고.. 좀 더... 아니. 아주 위험한.. 불길한 기운이 감도는 것 같았습니다. 아마. 인간이었어도 그 불길하고 두려운 것은 존재했을 겁니다. 사람을 맛을 가게 하죠. 그리고 레이에게만 보이는 것 같네요.
-.....
무어라 말하려는 듯 입을 열었다 닫았다 했지만. 말은 전해지지 않고 그것은 레이를 향해 미끄러지듯 다가오려 합니다. 해를 끼칠 의도는 없을 겁니다.
>>36
장식장을 살펴보면 주사위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날카롭다 벼려진 단검이 몇 개 존재하는데. 나이프가 놓였던 자리 하나가 빕니다.
아마도 2층 응접실에 있던 그 나이프가 여기에서 가져간 모양입니다.
나이프마다 설명이 붙어 있습니다.. 읽어보시겠습니까?
//돌아왔다.... 다들 리하이에요... 진행진행.. -
47 나카하라 우이 (9233779E+5) 2020. 7. 26. 오후 7:54:55왼쪽 문에 들어가자마자 하나미야 군이 스바루가 있다는 말을 했다. 놀라서 그쪽을 보니... 뭐야? 아무것도 없는데?
"...뭐야? 우리밖에 없는데...?"
스바루는 지하에 있다고 했으니까, 여기 있을리가 없지만... ...그보다 하나미야 군... 그런 거 심플하게 무서우니까 그만해줬으면 하는데.
아무튼 잠시 둘러보다 불룩한 침대를 향해 다가갔다. 뭔가... 뭔가 숨겨둔 것 같은데. 아니 누가 숨어 있다던가... 또 벌레라던가 나오면 어쩌지...
잠시 망설이다가 눈을 질끈 감고 이불을 확 들춰봤다. 뭐...뭐가 있는 거지?
/불룩한 침대라니! 들춰봐야지!
그리고 레이주는 힘내구...(토닥 -
48 스바루쟝 이벤트 (0248605E+5) 2020. 7. 26. 오후 7:56:50>>47 진짜 들추시겠습니까?
-
49 나카하라 우이 (9233779E+5) 2020. 7. 26. 오후 7:57:56>>48 ...불길해... 무서워... 하지만 들춰볼래!!!
-
50 호시카와 남매 (7720513E+5) 2020. 7. 26. 오후 8:00:23"주사위. 그리고 나이프?"
장식장을 둘러보던 유키는 참으로 이상하다고 느끼면서 가만히 모습을 바라보았다. 주사위와 단검이라니. 대체 무슨 연관성이 있는거야? 이것도 퍼즐인가? 아까 미리 공개한 문제 중에서 주사위가 있었지. 설마 이것과 관련이 있나?
아무튼 나이프마다 설명이 붙어있는 것을 확인한 그녀는 유우를 부른 후에 끝에서부터 하나하나 읽기로 했다. 한 명이서 읽는 것보다는 두 명이서 함께 읽는 것이 아무래도 시간이 더 절약될테니까.
"........"
가만히 문구를 읽는 그녀의 눈빛은 상당히 날카로웠다. 한 글자도 놓치지 않기 위해서. -
51 스바루쟝 이벤트 (0248605E+5) 2020. 7. 26. 오후 8:04:55>>49
이불을 들추자. 있는 것은. 리얼한 시체인형이었습니다. 도끼가 목에 꽂혀 있고. 단검으로 푹푹 쑤셔졌으며.. 눈알이 빠져나와 우이를 바라보고 있고.. 아무튼 여러 무기로 아주... 네. 그런 게 있습니다. 그에 따라 이불 밑은 심각한 피투성이가 되어 있었습니다.
>>50
나이프들은 비슷한 문구가 많았습니다. 예를 들자면 어떤 나이프는 이 나이프를 쓴다면 이러이러한 일이 일어났기에 저주받았다고 여겨졌다. 라던가..
그리고 비어 있던 나이프 진열대 밑의 설명은..
-보석과 홈에 빈틈없이 피를 묻혔던 단검이다. 사람을 홀리게 하고 혼동하게 만드는 마력을 가진 듯하다. 파멸적 운명으로 모두를 이끌고 가는 자의 원념이 있는 듯하다.
라는 설명입니다.
다른 곳을 조사하시겠습니까. 아니면 장식장을 좀 더 조사하시겠습니까? -
52 호시카와 남매 (7720513E+5) 2020. 7. 26. 오후 8:07:46"......"
별로 영양가가 있는 말은 아니라고 유키는 판단했다. 그냥 저주받은 아이템 같은 소품인것일까. 딱히 지금 당장은 도움이 될 것이 못된다고 생각하며 유키는 유우를 시켜 다른 것들을 하나하나 둘러보기 시작했다. 아직 장식장에는 좀 더 이런저런 물건들이 남아있을지도 모르니까. 조금 더 확인을 해볼 필요가 있겠다고 생각하며 유키는 장식장의 다른 부분을 체크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것은 유우 역시 마찬가지였다. 적어도 지금 당장은 뭐라도 조사를 하는 수밖에 없을테니까.
/좋아. 계속 조사한다! -
53 ◆2wTOlAOK9E (7720513E+5) 2020. 7. 26. 오후 8:08:02그 와중에 우이의 정신건강이 조금 걱정이 됩니다. 8ㅁ8
-
54 나카하라 우이 (9233779E+5) 2020. 7. 26. 오후 8:08:16"...꺄아아아악!!!!!"
이불을 들추자 시체가 있었다. 도끼는 목에, 몸에는 칼자국이... 눈알도 빠져있고... 이불은 완전 피투성이...
이걸 전부 보고 머리 속에서 정보를 추합하자마자 비명이 터져나왔다. 이불을 집어던지고 후다닥 뒤로 물러났다.
아니! 정말! 아까부터 왜 나만! 나마아아아안!!! 거의 울기 직전인 목소리로 외치듯이 말했다.
"아 진짜!!! 뭐냐고!!!! 진짜 싫어!!!" -
55 우이주 (9233779E+5) 2020. 7. 26. 오후 8:11:30우이쟝 SAN치 깎여욧...
-
56 스바루쟝 이벤트 (0248605E+5) 2020. 7. 26. 오후 8:12:20>>52
어라. 장식장 밑 서랍에서. [절대 열지 마시오]라고 써진 좀 커다란 상자가 있네요. 토우야가 재미로 넣은 건지. 아니면 다른 건지는 모르겠지만요.
벽에 있는 금고나.. 그림들이나.. 침대 조사가 가능할지도요? 아. 서재니까 책장이나 책상도 존재합니다!
>>54
하필 우이만 계속 그런 거라니.. 저도 놀랐습니다.
침대의 시체를 조사하시겠습니까? 아니면 중역의자같은 데에 앉아서 좀 쉬거나 하시겠습니까? -
57 나카하라 우이 (9233779E+5) 2020. 7. 26. 오후 8:16:02울먹거리면서 침대를 애써 외면하다가 의자 쪽으로 휘청휘청 걸어갔다. 다...다리가 풀릴 것 같아...
지팡이가 없었으면 진즉 쓰러지고도 남았을 것... 뭔가... 너무 정신적인 타격이 커서 죽어버릴지도...
"으으... 진짜... 죽을 것 같아.."
의자에 앉아서 잠시 쉬기로 했다. 일단 좀 진정하고 나서 다시 찾아보던가 해야지...
/의자에 앉아서 쉬겠슴다... 크툴루였으면 일시적 광기 왔을 것 같다 우이쟝...(??? -
58 호시카와 남매 (7720513E+5) 2020. 7. 26. 오후 8:17:29"괜찮아?! 우이?!"
비명을 지르는 우이의 목소리에 유우는 반사적으로 고개를 돌렸다. 물론 직후 유우의 표정이 새하얗게 질렸고 딱딱하게 굳는 모습이 보였다. 유우 역시 그런 것에는 상당히 약했으니까. 입이 어버버하는 소리를 내지만 너무 놀랐는지 비명은 지르지 못하고 입만 뻐끔뻐끔 걸리면서 혼이 빠져나갈 것 같은 모습을 보이는 유우의 모습을 바라보며 유키는 굳이 뒤를 돌아보지 않았다.
"무, 뭘 보는거야!! 이상한 것이 있으면 빨리 가려!! 어차피 다 가짜일 뿐이야! 다 가짜!"
아무튼 유키의 눈에 보이는 것은 절대 열지 마시오라는 상자가 있었다. 이 안에는 뭐가 있을까? 하지만 굳이 모험을 할 필요는 없겠거니 생각을 하며 그녀는 다른 곳을 둘러보려고 했다. 이어 그녀가 확인한 곳은 다름 아닌 그림이었다. 금고는 일단 나중에 확인하려는 모양이었다. -
59 ◆2wTOlAOK9E (7720513E+5) 2020. 7. 26. 오후 8:17:56지금 저것을 열면 우이는 물론이고 유우마저도..(흐릿) 그러니까 일단 회피한다!
-
60 스바루쟝 이벤트 (0248605E+5) 2020. 7. 26. 오후 8:19:34>>57 푹 쉽시다...
일시적 광기 효과라면 레이가 보는 미코토씨를 볼 수 있으려나.(농담으로 받아도 되고 진담으로 받아도 되고(??))
>>58 그림이 생각보다 복잡합니다... 머리 어지럽게 만드는 그림이네요. 계속 보면 멀미 디버프가 일어납니다! 계속 보시겠습니까? -
61 레이 (7299684E+5) 2020. 7. 26. 오후 8:20:10아임 컴백!!!!
그럼 써올게!!!
\
자 가자!! 시끄러워지러 가자!!! 레이!!!(레이: 히익 -
62 나카하라 우이 (9233779E+5) 2020. 7. 26. 오후 8:20:31유우쟝...미안하다...(흐릿
-
63 우이쟝 (9233779E+5) 2020. 7. 26. 오후 8:20:58>>60
ㅋㅋㅋㅋㅋㅋ않잌ㅋㅋㅋㅋ 잠깐 미쳐야 볼 수 있는 건가...(????? -
64 스바루쟝 이벤트 (0248605E+5) 2020. 7. 26. 오후 8:21:17어서와요 레이주!
-
65 우이주 (9233779E+5) 2020. 7. 26. 오후 8:21:37저장된 이름 중에서 우이만 보고 대충 골랐더니 우이쟝이 되어버렸다...
레이주 엇서와!!! -
66 스바루쟝 이벤트 (0248605E+5) 2020. 7. 26. 오후 8:21:54>>63 레이쟝과 같이 살짝 보는 겁니다(???)
그치만 사실 현실 방탈출에선 불가능한 거니까 해보는 걸로(?) -
67 ◆2wTOlAOK9E (7720513E+5) 2020. 7. 26. 오후 8:22:45(동공지진)
-
68 레이 (7299684E+5) 2020. 7. 26. 오후 8:23:32>>46
"하, 하지만 여기에 있다구요!?"
외치던 레이가 순간 입을 다물었다. 유ㅠ키에게는 안보인다. 자신에게는 보인다. 그렇다면.....
"히이이이이이이이익!!!!!! 살려주세요오오오오살려주세요오!!!!!저는맛이없어요오오오!!!!악의는 안 느껴지지만그래도무서운건무서운겁니다아아아아!!!!!침착하자하나미야침착하자아아아!!그런데침착하지않게되면어떻게해야하나요진짜너무심각한데말입니다아아저를먹어도아무것도없다구요오오오!?!?"
하나미야 레이. 대 패닉. 나우. 레이는 허둥지둥 팔을 움직이면서 비명을 질렀다. -
69 호시카와 남매 (7720513E+5) 2020. 7. 26. 오후 8:23:52"......"
뭐야? 이 그림. 어지러워. 다른 곳을 봐야겠어. 그렇게 판단한 유키는 다른 곳으로 향했다. 이번엔 금고 쪽으로 한번 가볼까? 그렇게 생각을 하며 유키는 조용히 금고가 있는 곳으로 다가갔다.
여기까지 온 이상 비밀번호가 어느 형식인지 정도는 알 필요가 있었으니까. 그 후에 금고번호가 될만한 것을 찾아도 늦진 않을 거라고 그녀는 확신했다.
"적어도 저 그림을 보는 것보다야..."
물론 필요하다면 나중에 또 보면 될 일이었다. -
70 나카하라 우이 (9233779E+5) 2020. 7. 26. 오후 8:26:20의자에 앉아서 쉬다가 이번에는 하나미야 군의 비명에 깜짝 놀라서 움찔했다. 아, 아니 이번엔 또 뭐야...
"하...하나미야 군.. 진짜로 무서우니까 그만두지 않을래...? 안 그래도 침대에 저런 게 있는데, 그, 그런 소리 하면 진짜로 무서우니까!!!"
침대를 가리키며 울먹이듯 소리쳤다. 아니, 사실 반쯤 울고 있다고 하는 게 맞겠지. 무서워. 진짜로 무섭다고.
저도 모르게 침대 쪽을 향할 뻔한 시선을 다시 고쳐잡고 의자에서 일어섰다. 그래... 차라리 다른 일을 하자... 무서운 걸 잊기 위해서 뭔가 해야겠어.
책장, 책장을 보자!!! 책장으로 다가가 일부러 열심히 들여다봤다. -
71 스바루쟝 이벤트 (0248605E+5) 2020. 7. 26. 오후 8:27:34
-
72 스바루쟝 이벤트 (0248605E+5) 2020. 7. 26. 오후 8:28:23>>70 책장을 보자. 서류가 몇 개 존재합니다.
토우야가 정리해놓은 위약 관련이네요.. 읽어보시겠습니까? -
73 나카하라 우이 (9233779E+5) 2020. 7. 26. 오후 8:29:40책장에는 서류가 있었다. ...뭘까. 집어들고 자세히 읽어보기로 했다.
위약이라는 말이 눈에 띈다. 아까 통화에서 들은 그 위약인가. 그 망할 놈이 스바루에게 줬다는 위약.
"읽어둬서 나쁠 건 없겠지..." -
74 ◆2wTOlAOK9E (7720513E+5) 2020. 7. 26. 오후 8:30:29나왔는가. 주사위 문제. 2번 푼다고 보지도 못한 문제였는데 지금이라도 풀어봐야겠군요!
-
75 우이주 (9233779E+5) 2020. 7. 26. 오후 8:31:17저어는 답을 알고 있으니 가만히 있겠읍니다 :3
-
76 ◆2wTOlAOK9E (7720513E+5) 2020. 7. 26. 오후 8:33:13주사위 눈으로 그림을 그려야하는건가. (흐릿
-
77 스바루쟝 이벤트 (0248605E+5) 2020. 7. 26. 오후 8:33:19>>73 -약제 분석 결과
...어려운 것들은 넘어가고. 약효를 조정해서 높아봐야 30%가량밖에는 안 나오도록 위약을 해둔 것으로 드러났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위약으로도 모자라서 간혹 손에 쥐고 흔들어야 할 때에는 일부러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도록 충돌이 일어나는 약을 쓰며 일부러 스트레스를 준 정황도 포착되었습니다. 하테노 시로 오게 된 이유인 살려달라고 빌 줄은 몰랐으니 그렇게 상태를 악화시키고 좋아지게 만드는 듯한 것을 통제하기 위한 위약을 쓰고 하테노 시로 온 뒤의 검진도 어느 정도 거짓을 섞었다는 것이 적나라하게 나와 있군요. -
78 나카하라 우이 (9233779E+5) 2020. 7. 26. 오후 8:36:21"...미쳤어. 일부러 이런 짓을 하다니..."
다른 건 몰라도 이건 정말 미친 거 아니야? 까딱하면 위험해질 수 있는 건데... 그걸 아무렇지도 않게 해왔다는 게 소름끼치고, 역겨웠다.
이 순간만큼은 어쩐지 모로스가 옳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로스... 지금만큼은 네가 이겼다... 다른 건 몰라도 이런 자식은 진짜 무가 되어야하는데.
"...아니. 아니지. 아무리 그래도 그건 아니야... 아, 아무튼... 다른 건 없나...?"
살짝 고개를 털면서 시선을 돌렸다. 이번엔... 책상을 볼까? 책상에는 뭐가 있지? -
79 레이 (7299684E+5) 2020. 7. 26. 오후 8:36:54>>71
"지,지,진짜로저는맛이없다구요오오오!!!!"
비명을 계속 지르던 레이가 자신을 잡는 손길에 힉, 소리를 내면서 멈췄다.
"ㅁㅁㅁㅁㅁㅁ뭔가 질문이 있으신겁니까아아아아아ㅏ...... ㅈㅈㅈㅈㅈ저는 제령은 못하지만요오오....!" -
80 이름 없음◆2wTOlAOK9E (7720513E+5) 2020. 7. 26. 오후 8:38:28그림을 그리고 보니 뭔가 이상한 형태가 되어버렸다고 한다. (흐릿
이게 아닌가. 으음... -
81 우이주 (9233779E+5) 2020. 7. 26. 오후 8:38:54으음... 그림은 아니고 뭔가 법칙이 있다구! :3
-
82 레이나주 ◆mgiYYLvERI (1205632E+5) 2020. 7. 26. 오후 8:38:59갱신!
시체 인형은 아직 조사하지 않은건가요? -
83 우이주 (9233779E+5) 2020. 7. 26. 오후 8:39:27레이나주 어서와!
응! 아마? 우이쟝은 인형보고 놀래서 퇴각(?)했으니까... -
84 레이나주 ◆mgiYYLvERI (1205632E+5) 2020. 7. 26. 오후 8:39:48그럼 저도 참여해도 될까요? 인형은 레이나가 조사하겠습니다!
-
85 레이 (7299684E+5) 2020. 7. 26. 오후 8:41:05레이나주 어서와!!
-
86 스바루쟝 이벤트 (0248605E+5) 2020. 7. 26. 오후 8:41:06>>79 손바닥을 내 달라는 듯 그녀가 물끄러미 레이의 손을 바라보려 합니다. 누구든 그녀가 바라는 것을 들어주지 않을 리가 없긴 하지만. 그녀는 딱히 그럴 의도는 아니었겠지요.
손바닥을 주시겠습니까? 일종의 필담을 하려는 것일까요? 우이의 미쳤어라는 말에 미미하게 떨리는 눈썹이 보일지도 모릅니다.
>>78
그렇습니다. 이미 그녀가 죽은 뒤로 맛은 간 지 오래지요.
그것을 다른 동료들에게 알리시겠습니까?
책상에는 혈서를 쓰기 위한 도구와 혈서 조금이 있었습니다. 저 시체...가 혈서를 쓴 장본인인가 봐요. 네.. 그렇습니다.(?)
그리고 책상 서랍 안에는.. 음..지금으로썬 알 수 없는 열쇠가 존재합니다. -
87 스바루쟝 이벤트 (0248605E+5) 2020. 7. 26. 오후 8:41:29>>82 어서와요 레이나주! 인형!
-
88 ◆2wTOlAOK9E (7720513E+5) 2020. 7. 26. 오후 8:41:58혹시 위 3개 아래 3개 그거인가요? 주사위 위 아래 가운데 수인가 싶어서 확인해봤는데 뭔가 위의 점이 1,2,3,4,5 순이야. 일단 저기 나와있는 주사위만 써야 한다면 그것밖에는 없어보이는데.
-
89 ◆2wTOlAOK9E (7720513E+5) 2020. 7. 26. 오후 8:42:10어서 와요! 레이나주!
-
90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1205632E+5) 2020. 7. 26. 오후 8:43:23"히익... 이, 이게 대체..."
처음엔 정말 시체인 줄 알고 뒷걸음질 쳤지만, 다시 보니 시체라기엔 조금 인공적인 느낌이 들었다. 레이나는 용기를 내고 인형에 가까이 다가갔다. 으으... 징그러워...
"뭐라도 있지않을까...? 야... 너, 갑자기 놀래키거나 하면 죽어(?) 진짜..." -
91 레이나주 ◆mgiYYLvERI (1205632E+5) 2020. 7. 26. 오후 8:43:43안녕하세요 모두들!
-
92 나카하라 우이 (9233779E+5) 2020. 7. 26. 오후 8:44:49"...있잖아, 이 서류... ...진짜로 미쳤어, 그 자식..."
모두에게 알리듯이 서류를 들어보이면서 말하고 다시 책상으로 시선을 돌렸다.
혈서와... 그걸 쓰기 위한 도구로 보이는 것이 있었다. 아니. 진짜 뭐냐고. 너무 악취미라 오히려 웃음이 나와버릴 것 같아.
메마른 웃음을 허허...하고 흘린 후에 서랍을 열어보니 뭔가... 열쇠가 있었다. 어디에 쓰는 걸까? 일단 챙겨두자.
열쇠를 집어 주머니에 넣고 천천히 걸어서 금고 쪽으로 다가갔다. 여긴 뭐가 있지? 문제? 아까 종이에서 봤던 것 같은데...
"또 문제네... ...흐음." -
93 우이주 (9233779E+5) 2020. 7. 26. 오후 8:46:08우이주: 야 어뜨케 니가 미쳤다고 하니까 유령쟝이 움찔하잖아(?
우이: 안 보이니까 상관없잖아(당당 -
94 우이주 (9233779E+5) 2020. 7. 26. 오후 8:46:45>>88
위쪽 점 개수 규칙대로 하는게 맞슴다 :3 -
95 레이나주 ◆mgiYYLvERI (1205632E+5) 2020. 7. 26. 오후 8:47:12레이나: 제발... 제발 그 자식(태양씨) 한대만 때리게 해줘...
레이나주: 페르세포네가 없어도 때릴 기세군... 역시 폭력 여고생이야... -
96 스바루쟝 이벤트 (0248605E+5) 2020. 7. 26. 오후 8:47:57>>90
미안하다 레이나!
인형을 조사하다가.... 인형이 갑자기 크게 퍼드덕거립니다! 꾸엑하는 돼지잡는 듯한 비명이 목에서 그르렁대다가 다시 잠잠해지는군요..
어라. 그런데 퍼드덕거림을 멈춘 시체의 주위에서 퍼드댁대기 전까지 없었던 병이 보입니다.
음... 루미놀..? -
97 호시카와 남매 (7720513E+5) 2020. 7. 26. 오후 8:48:25"이거인가?"
가만히 주사위를 바라보다가 유키는 물음표 바로 옆에 있는 것과 똑같은 형태의 주사위를 끼워보려고 했다. 잘은 모르겠지만 일단 윗 점의 개수가 1,2,3,4,5 순이었으니까. 마지막은 6이 아닐까. 그렇게 생각을 하면서 우선 끼워넣으려고 그녀는 시도했다.
만약 아니라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면 될 일이었다. 지금까지 쭉 이런 느낌이었으니까.
/맞다고 하니 망설이지 않고 끼운다! -
98 ◆2wTOlAOK9E (7720513E+5) 2020. 7. 26. 오후 8:48:51루미놀 시약이라니. (동공지진) 혈흔검사도 해야하는 것인가!
-
99 우이주 (9233779E+5) 2020. 7. 26. 오후 8:49:14와 루미놀이라니....(흐릿
-
100 레이 (7299684E+5) 2020. 7. 26. 오후 8:51:13>>86
"어.... 혹시요오..... 머리에 비녀 꽂은 스바루 선배를 매우 닮은 사람 아시는 분....!?"
진짜 귀신인가?! 누구인데? 레이가 혼란스러워 하다가 손의 필담을 지그시 바라봤다.
"ㅇㅇㅇㅇㅇ일단.... ㅊㅊㅊㅊ천천히 진정하시고 써주세요오오오!!!!"
아니. 진정은 네가 해야 할 거 같은데요. -
101 ◆2wTOlAOK9E (7720513E+5) 2020. 7. 26. 오후 8:52:02유키:(겁을 많이 먹었구나.)
유우:(일단 좀 쉬게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라고 호시카와 남매는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 -
102 스바루쟝 이벤트 (0248605E+5) 2020. 7. 26. 오후 8:52:28>>97
끼우자 금고가 달칵 하고 열립니다. 그 안에 든 건..주머니칼이네요. 갖고 가도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보이는 서류들. 태양의 부정한 네.. 불법적인 것에 대한 것인 듯합니다. 그것들을 챙기시겠습니까? -
103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1205632E+5) 2020. 7. 26. 오후 8:53:22"아악!!!! 악!!!! 아아아아악!!!!!!!"
인형이 크게 푸드덕거리자 레이나는 화들짝 놀라 뒤로 넘어갔다. 아연실색한 얼굴로 어버버거리던 레이나는 다시 정신을 차리고, 잔뜩 화난 얼굴로 인형에 다가갔다. 이... 이 개자식! 이딴 걸 준비해놔? 그녀는 화풀이인지 인형을 살짝 꽁하고 내리치곤 분을 삭혔다. 그리고 좀 진정됐다 싶었을때 인형을 다시 보니, 아까 전엔 없던 병이 보였다.
"응? 이게 뭐지... 루...미놀? 루미놀이면 그거 아닌가? 수사물에서 혈흔 검사 할때 쓰는 그거..." -
104 호시카와 남매 (7720513E+5) 2020. 7. 26. 오후 8:54:25"주머니칼? 이런 것이 왜 여기에 있어? 일단 호신용으로 챙겨둘까. 남은 것은..."
금고 내용물을 조금 더 확인해보며 그녀는 가만히 그 서류를 읽어보았다. 이건 불법적인 자료들. 이것만 있어도 그 사람은 파멸할 것이 분명하다고 생각을 하며 그녀는 조용히 말 없이 그 서류들을 챙겼다. 이어 자리에서 일어난 그녀는 다른 이들을 바라보면서 질문을 던졌다.
"여기에 그 사람이 숨겨둔 것으로 보이는 자료들이 있어. 불법적인 경영에 대한 자료들이야. 나중에 무기로 쓰기 딱 좋을지도 몰라. ...주머니칼도 있지만 이건 내가 챙겨둘게. 아무튼 다른 이들은 발견한 거 없어?"
확실하게 자료를 챙긴 그녀는 다른 곳을 바라보며 혹시 자신과 유우가 같이 봐야 할 것이 있는지, 혹은 도움이 필요한 것이 없는지 둘러보려고 했다. -
105 나카하라 우이 (9233779E+5) 2020. 7. 26. 오후 8:55:05"...여기도 서류가 있네. 이거랑 같이 챙겨가는 게 어떨까?"
아까 그 위약 서류를 팔랑팔랑 흔들면서 유키랑 유우에게 말했다. 그리고 루미놀이라는 말에 슬쩍 돌아보려다가 끼긱 소리가 날 것 같은 동작으로 고개를 원위치시켰다. 아니. 저거 그 침대 그 그쪽이잖아. 절대 안 볼거야.
"루미놀? ...그거 조심해서 써야하는 거 아닌가..." -
106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1205632E+5) 2020. 7. 26. 오후 8:55:08>>100
"응? 그거 왠지... 미코토 씨 같은데..."
비녀는 보통 여자가 꽂으니까... 츠이 군과 엄청 닮은 여자라면 미코토 씨밖에 더 있나?
"츠이 군의 어머님 말하는거야?" -
107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1205632E+5) 2020. 7. 26. 오후 8:56:25"루미놀을 찾았어."
오, 다들 굉장한 걸 찾았네? 그거라면 확실히 조질 수 있을거야! 조금 몸을 떨었지만 루미놀을 아이들에게 보여주며 말했다.
"혈흔 검사를 할만한 곳이 있을까?" -
108 ◆2wTOlAOK9E (7720513E+5) 2020. 7. 26. 오후 8:57:31여기서는 그래도 모두가 하나씩 찾아내는군요. 불법적 자료, 위약 서류, 루미놀, 그리고 유령의 메시지!
-
109 스바루쟝 이벤트 (0248605E+5) 2020. 7. 26. 오후 8:58:10토우야: 별관 2층은 내가 준비한 거다... 히카루 씨가 아니라.. 나는 개자식이 아니고. 그 자식도 아니다.
스바루주: ....뭔가 너에게 안쓰러움 포인트를 더 줘야 할 것 같아. -
110 호시카와 남매 (7720513E+5) 2020. 7. 26. 오후 8:59:06"적어도 내 눈에는 하나미야가 허공을 보고 있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아."
레이의 말에 유키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면서 자신의 시선에 보이는 것을 이야기했다. 적어도 그 유령은 유키와 유우의 눈에는 보이지 않았으니까. 이어 그 둘은 각각 우이와 레이나에게로 시선을 돌렸다. 우이 쪽은 위약 서류, 레이나 쪽은 루미놀을 찾아낸 모양이었다. 그것을 확실하게 인지하며 유우는 가만히 생각을 하다가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일단 지금 당장 혈흔 검사를 할 곳은 없지 않을까? 일단 다 챙겨두고 여기서는 더 이상 뭔가 있을 것 같진 않은데 오른쪽 방으로 가는 건 어때?" -
111 레이나주 ◆mgiYYLvERI (1205632E+5) 2020. 7. 26. 오후 9:00:04>>109
레이나: 죄, 죄송합니다... 몰랐어요... 하긴 그 자식이 준비했으면 왜 불법 서류가 있었겠어... -
112 스바루쟝 이벤트 (0248605E+5) 2020. 7. 26. 오후 9:01:58>>100
손바닥에 천천히 쓰네요.
-나는.. 이츠우키 미코토.
음. 한자만 봐서는 보통 소토오리히메라고 불리니까 레이가 착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고보니. 전실에 들어가기 전에 본 초상화와 좀 닮았네요.
-히카루 군이 그렇게 인생을.. 말아먹을.. 줄이야..
라고 그녀가 씁니다.
-내가.. 그렇게 파멸로 이끄는 것을 거의 다 가져갔는데...
라고 한탄하는 듯한 음울한 표정으로 마저 씁니다.
>>103 그러나 루미놀 병은 병만 있을 뿐 비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불이 다 꺼지고 벽을 비추는 빛에 드러난 형광빛은..
이 벽과 방 전체에 그 형광빛이 범벅되어 있었군요.
방을 나가시겠습니까?
>>104-107
=상호반응 -
113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1205632E+5) 2020. 7. 26. 오후 9:02:12"응. 그럼 루미놀은 일단 가져가볼게."
레이가 한 말에 미코토 씨를 생각한 레이나는 조금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하나미야 군이 본게 그녀의 유령이라면, 그녀는 아들을 구해달라는 말을 하러 온거겠지...
"츠이 군은 우리가 꼭 구할거야. 구하고 말고..." -
114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1205632E+5) 2020. 7. 26. 오후 9:04:16"?!"
잠깐, 그러고보니 병이 묘하게 가벼웠는데... 병을 보니 액체 한 방울 없이 텅 비어있었다. 그리고 방 전체에 형광칠이 범벅이 되어 있는 걸 보자, 조금 공포에 질린 얼굴로 뒷걸음질 쳤다.
"이, 이거... 진짜 피는 아니겠지? 그치? 당연히... 그러니까... 세팅해놓은거겠지...?" -
115 호시카와 남매 (7720513E+5) 2020. 7. 26. 오후 9:05:33"....?"
갑자기 불이 다 꺼지고 형광빛이 범벅이 된 모습이 보이는 것에 유키와 유우는 의문을 가졌다. 대체 이게 뭐야? 왜 이런 것을 한 거지? 도저히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을 지으며 두 사람은 각각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그러니까 루미놀 효과라도 주고 싶었던걸까? 막 들려오는 물음에 유키는 당연하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이게 전부 피라면 한 사람의 것으로는 어림도 없어. 그리고 그런 짓을 할 정도면 살인마지. 당장 경찰에 신고해도 모자라. 무엇보다 이런 장소로 오라고 하겠어? 어디까지나 전부 다 소품이고 연출일 뿐이야."
딱 잘라 이야기를 한 후에 유키는 다른 방으로 가자고 하면서 오른쪽 방으로 향하려고 했다. -
116 야스호주 (6222918E+5) 2020. 7. 26. 오후 9:05:50드디어 정신이 깼...는데 글을 못읽겠다...
-
117 나카하라 우이 (9233779E+5) 2020. 7. 26. 오후 9:06:27갑자기 불이 꺼졌다? 하지만 우리를 맞이한 건 완전한 어둠이 아닌, 벽을 비추는 빛이었다.
그리고... 눈이 시린 것 같이 창백하게 빛나는 형광색. 루미놀 시약에 반응한 혈흔들.
벽과 방 전체에, 창백하게 빛나는 혈흔들이 있었다.
"...빠...빨리... 나가자... 여기 싫어..."
얼어붙은듯 움직이지 않는 입을 간신히 떼서 그렇게 말하고 주춤거리면서 뒷걸음질로 문을 향해 걸었다. 이제... 진짜.. 싫어... -
118 우이주 (9233779E+5) 2020. 7. 26. 오후 9:07:01야스호주 엇서와! 앗...아...
-
119 레이나주 ◆mgiYYLvERI (1205632E+5) 2020. 7. 26. 오후 9:07:03어서오세요 야스호주!
-
120 스바루쟝 이벤트 (0248605E+5) 2020. 7. 26. 오후 9:07:37어서와요 야스호주!
-
121 ◆2wTOlAOK9E (7720513E+5) 2020. 7. 26. 오후 9:10:06어서 와요! 야스호주! 일단 무리는 하지 마시고 힘들면 조금 쉬는 것이 좋지 않겠어요?!
-
122 스바루쟝 이벤트 (0248605E+5) 2020. 7. 26. 오후 9:11:32[공통]
복도로 나가면 복도 또한 칠흑이었고, 그 검붉음이. 염료가 아닌. 피였다는 사실을 그 형광빛으로 알 수 있었을 겁니다. 그리고 다시 밝아지는군요.
그리고 달라진 점이라면 복도 끝에, 문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 문은 불길했지요. 피투성이인 건 둘째치고. 쇠사슬로 칭칭 감겨 잠겨 있으며, 접근금지라는 경찰 노란 테이프가 붙어 있으니까요.
오른쪽 방으로 들어가시겠나요? 아. 레이의 뒤를 그녀가 따라올 것이므로 낙오 아닙니다. -
123 야스호주 (6222918E+5) 2020. 7. 26. 오후 9:13:09뭔가... 좀 울렁울렁 하네요... 오늘은 좀 쉬어야겠습니다... 미안해요...
일단 최대한... 읽어보기는 하겠읍니다... -
124 ◆2wTOlAOK9E (7720513E+5) 2020. 7. 26. 오후 9:13:14레이의 뒤를 따라온다니. ㅋㅋㅋㅋㅋㅋ 어떻게든 메시지를 전하려고 필사적이로군요. 그 분도.
-
125 호시카와 남매 (7720513E+5) 2020. 7. 26. 오후 9:14:37".....?"
갑자기 문이 새로 생긴 것에 대체 무슨 장치를 한 것인지 그녀는 의문을 품었다. 그건 그렇고 이 모든 것이 피라고? 참으로 연출에 힘을 줘도 너무 줬다고 생각을 하며 그녀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하지만 지금 자신들은 방탈출을 하려고 여기에 온 것이 아니었다. 빨리 지하로 내려가야만 했기에 감탄은 나중에 하고 일단 그녀는 오른쪽 방으로 들어가려고 했다.
"저 새로운 방은 이후에 가자. 이 오른쪽 방은 새로 생긴 방이 아니니까."
이어 그녀는 앞장서서 그 문을 열려고 했다. 이번엔 또 뭐가 있으려나. 그리 생각하며.
/야스호주. (흐릿) 네. 일단 푹 쉬세요! 울렁울렁거리면 당연히 쉬어야죠! -
126 스바루쟝 이벤트 (0248605E+5) 2020. 7. 26. 오후 9:14:46푹 쉬세요 야스호주...(토닥)
미코토: (뭐라 말해야 하지. 히카루 군을 x져달라고? 아니면 토우야 군이 하는 얘기를 잘 들어달라고? 스바루에게... 스바루에게... 전해달라고..?)ㅇ
(그러다가 애들이 나감)
미코토: (이게 아닌데.)(일단 손은 따라갈 수 있게 놓아줌)(뒤따라감) -
127 레이 (7299684E+5) 2020. 7. 26. 오후 9:17:56악 날렸어!!!!!
-
128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1205632E+5) 2020. 7. 26. 오후 9:19:05"보, 복도도 형광빛이야...! 복도가 이상한 빛깔이였던 것도 이것때문이였어!"
머리로는 이것 또한 연출이라고 스스로를 설득하고 있었지만, 그녀는 눈앞에 펼쳐진 광경에 순간 평정심을 잃고 동요하기 시작했다. 정말 이게 피라면, 대체 누가, 왜 어떻게 이런 짓을 꾸민거지? 손을 입술 근처에 가져다대며 덜덜 떨던 레이나는 당혹스러운 얼굴로 온통 형광빛인 복도를 둘러보다, 다시 밝아지자 작게 놀라 몸을 움츠렸다.
"산 넘어 산이네... 그런데 저거, 아깐 없던 문 같은데..."
접근금지에 쇠사슬... 그리고 피투성이, 출입금지라 써진 폴리스 라인까지... 들어오지 말라는 뜻 같지만, 저런게 떡칠이 되있으니 오히려 들어가야할 것만 같잖아... 당황스러운 얼굴로 그것을 바라보던 레이나는 아이들에게 말했다.
"들어가야겠지? 들어가자." -
129 우이주 (9233779E+5) 2020. 7. 26. 오후 9:19:27아이고... 야스호주 푹 쉬어... ;ㅁ;
-
130 레이나주 ◆mgiYYLvERI (1205632E+5) 2020. 7. 26. 오후 9:19:57몸이 안좋으시다니... 푹 쉬셔요. 나아지길 바라겠습니다...
-
131 ◆2wTOlAOK9E (7720513E+5) 2020. 7. 26. 오후 9:20:49레이주는 일단 침착하게 다른 곳에 저장을 한 후에 올리는 것이 좋지 않을까하고 권해봅니다. 8ㅁ8
-
132 레이 (7299684E+5) 2020. 7. 26. 오후 9:21:18야스호주 푹 쉬어!!!!;ㅁ;
-
133 스바루쟝 이벤트 (0248605E+5) 2020. 7. 26. 오후 9:22:29천천히 올려주셔도 됩니다! 메세지 전달이라.. 야악간 분리해서 해도 되는 거라..
일단.. 오른쪽 방 들어가는 걸 쓰겠습니다! -
134 스바루쟝 이벤트 (0248605E+5) 2020. 7. 26. 오후 9:23:19[오른쪽 방]
문을 열면, 비닐이 눈에 보입니다. 바닥에도 비닐이 깔려 있고, 천장에도 비닐이 깔려 있고.. 벽에도 비닐이고..
그렇다고 해서 바닥에 카펫이 없다는 건 아닙니다. 비닐 밑에 있어서 그렇지. 비닐을 깐 이유는. 아마도 저기 수술실 같은 조명과 수술침대를 보면 튀거나 뭐 그런 걸 청소하기 쉽게 하기위한 것 같습니다. 마치 조금 전에 큰 수술을 했다는 것 마냥 피가 몇 방울 튀어 있네요.
는 들어와서 왼쪽을 볼 때의 이야기.
앞을 바라보면 수술도구가 올려진 트레이가 있는 카트같은 것과. 검은 옷장이 있을 겁니다. 그 외에 실험대 위에 화학실험이 수행되고 있고.. 약제 보관함 같은 곳도 있네요.
>>128 그 곳은 들어가면 안 됩니다.
[세이브포인트-시체가 퍼드덕거림]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
135 나카하라 우이 (9233779E+5) 2020. 7. 26. 오후 9:23:24"...기분 나빠..."
아니 진짜로 기분이 나빠졌다. 토할 것 같아... 피라던가, 시체라던가... 그 날이 떠올라서 싫어...
다행히 다시 밝아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토할 것 같은 기분에 한 손으로 입을 가리고 있었다.
유키랑 유우는 오른쪽 방으로, 메이오미야는 새로 나타난 문으로 가고 싶어하는 것 같다. 새로 생긴 문을 가만히 보다가 살짝 고개를 저었다.
"폴리스 라인이라니... 아까 그 방보다 더한 게 있는 거 아니야? ...조금 진정된 후에 가고 싶어..."
말은 이렇게 했지만 뭐, 사실상 뒤로 미루자는 뜻이었다. 그리고 호다닥 유키랑 유우의 뒤를 따라 오른쪽 방으로 들어갔다. -
136 레이 (7299684E+5) 2020. 7. 26. 오후 9:24:46>>112
"......"
레이는 잠깐 침묵했다. 츠토우리히메...로 읽어버린 것이다.
"저, 저기... 츠토우리히메씨이이.... 그러면 부탁할 게 무엇인가요오오?!"
>>122
"으아아아아아아악!!!!어디를봐도범죄의향기가짙잖아요오오오오!!!!!저게뭐에요오오오오오!!!!!"
레이는 비명을 빽 질렀다. 무서운 게 뒤에도 있고 앞에도 있.......
"진퇴양난이잖아이거!!!!!!!!!!!"
너무 무서운 나머지 어쩐지 화를 내는 것처럼 되어버렸다. -
137 호시카와 남매 (7720513E+5) 2020. 7. 26. 오후 9:25:50"이번엔 또 수술실이야?"
대체 무슨 방을 테마로 한거야? 도저히 영문을 모르겠다고 생각하며 유키는 살짝 긴장하고 있는 유우의 등을 가볍게 토닥이면서 잠시 주변을 둘러보았다. 가장 신경 쓰이는 곳은 다름이 아닌 검은 옷장이었다. 저 검은 옷장을 열어보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며 유키는 겁먹지 않고 앞장서서 옷장을 열려고 했다. 그곳이 열릴지는 알 수 없었다. 잠겼을 수도 있으니까.
"...그래도 그런대로 잘 꾸몄네. 진짜가 아니니까 무섭진 않지만."
아주 자세히 보면, 유키의 몸이 파르르 떨리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아주 미세하게나마. -
138 ◆2wTOlAOK9E (7720513E+5) 2020. 7. 26. 오후 9:26:50유키;뭐야? 츠토우리히메는?
유우:여기까지 와서 새로운 등장인물?! -
139 스바루쟝 이벤트 (0248605E+5) 2020. 7. 26. 오후 9:28:20>>136
그녀가 레이를 빤히 쳐다봅니다. 보통 이 한자를 직녀가 써서 잘 알려진 걸로 읽을 수 있다곤 생각했지만 츠토우리로 읽는 사람을 처음 본 듯하네요. 그걸 탓하는 게 아니라.나갈 것 같자 급하게 쓰려 하는 듯합니다.
-...히카루 군은.. 됐단다.. 나는.. 그저.. 탄생을 부정했던 것을 후회한다고.. 미안했다고 전해주겠니?
>>122 진퇴양난이라는 말을 듣고는 괜찮을 거랍니다.라고 쓰고는. 그녀는 어디론가 훅 사라져버렸습니다. -
140 나카하라 우이 (9233779E+5) 2020. 7. 26. 오후 9:28:53"...수술실... 아, 실험방이라고 했던 데가 여기 아니야?"
옷장이라던가, 저기 실험중인 걸로 보이는 거라던가... 아까 통화에서 들었던 실험방이 여기를 말하는 건가?
그나저나 하나미야 군... 아직도 무서운 소리를 하고 있어...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환각이라도 보는 걸까...(???)
옷장은 유키가 보고 있으니까 나는 다른 걸 볼까... 실험대 위를 좀 더 자세히 봐야겠다. -
141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1205632E+5) 2020. 7. 26. 오후 9:30:12아, 역시 새로 생긴 방은 나중에 가야겠지... 아이들의 말을 듣고는 동의의 뜻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아이들을 따라 방에 들어간 레이나는 수술 도구가 올려진 카트와 화학실험이 진행되고 있는 실험대 등을 보곤 조금 당황스럽다는 듯 말했다.
"별 걸 다 만들어놨구만..."
그리고 더 안쪽에 들어가 왼쪽으로 고개를 돌리자 이번엔 곳곳에 비닐이 깔린 수술대가 있었다. 그녀는 질렸다는 듯 중얼거렸다.
"가면 갈 수록 가관이네. 아깐 범죄 현장이고, 이번엔 수술 현장이야?"
그런데 왜 피가 튀어있지? 적잖이 수상쩍은 광경에 레이나의 얼굴이 하얗게 질려갔다.
"서, 설마... 벌써 아킬레스건을...?"
아냐, 아닐거야. 이것도 그저 소품일거야. 레이나는 다른 쪽으로 돌아가 아까 보았던 실험대로 다가갔다. 무슨 실험이지? 폭발할지도 모른다는 마음에 매우 조심스럽게 다가갔다. -
142 스바루쟝 이벤트 (0248605E+5) 2020. 7. 26. 오후 9:31:14>>139 추가 아니. 직녀가 썼다기보다는 좀 다르긴 하지만.. 어쨌거나 잘못 읽은 것에 빤히 보는 거니까..(?)
>>137
옷장은 열리지 않았습니다. 열쇠가 필요할 것 같은데요...
>>140
실험대 위에는 부글부글 끓는 플라스크가 있네요.. 다행히도 불을 쓰는 건 아닌 모양입니다. 전기는 쓰지만.
그리고 주기율표가 보입니다. 주기율표 종이를 챙기시겠습니까? -
143 레이나주◆mgiYYLvERI (1205632E+5) 2020. 7. 26. 오후 9:31:15아, 그러고보니 실험방의 옷장에 사슴뿔 퍼즐을 놓으라고 했던 것 같은데... 그거 가져왔나?
-
144 ◆2wTOlAOK9E (7720513E+5) 2020. 7. 26. 오후 9:32:13그거라면 일단 유키와 유우가 계속 챙기고 있으니까 괜찮을 거예요!!
-
145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1205632E+5) 2020. 7. 26. 오후 9:32:47>>142
"난처하네... 난 문과인데..."
이과보단 문과에 강해 문과로 간 것도 있지만 사실은 과학이 싫어서 문과로 간 것도 있었다고... 레이나는 주기율표 종이를 챙기기로 했다.
레이나는 약제 보관함에 다가갔다. 여기에 또 뭐가 있지 않을까? -
146 스바루쟝 이벤트 (0248605E+5) 2020. 7. 26. 오후 9:32:48>>141 레이나는 모르는 사실이지만. 애들이 나간 이후에 아킬레스건을 손상시킬 생각에 도키도키한 태양 씨가 거길 쓰고 싶어하긴 합니다.
>>142와 동일 지문. 주기율표를 볼 수 있습니다.
+레이나가 다가가자 물에 담긴 전극에서 지직거리는 소리가 희미하게 나는 듯합니다. 전기분해실험인가. -
147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1205632E+5) 2020. 7. 26. 오후 9:33:14>>145
앗 이거 레이나한테 쓴게 아니였군요! 죄송합니다! 취소합니다 취소!!! -
148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1205632E+5) 2020. 7. 26. 오후 9:33:37>>147
앗 아닌가 그럼 취소는 또 취소!(???? -
149 호시카와 남매 (7720513E+5) 2020. 7. 26. 오후 9:33:59"이 옷장은 열쇠가 필요해. 열쇠... 가지고 있는 사람 있어?"
문이 잠긴 것을 확인한 유키는 다른 이들을 바라보며 혹시 열쇠를 따로 가지고 있는 이가 없는지를 확인했다. 혹은 열쇠를 발견한 사람이라던가. 일단 지금은 다른 곳을 먼저 보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며 그녀는 유우를 데리고 트레이가 있는 카트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 여기에는 특별한 것이 없을 것 같지만 그래도 혹시 모를 일이 아니던가.
"...아무튼 별별 곳을 다 보게 된다니까."
작게 한숨을 내쉬면서 그녀는 가만히 주변을 바라보았다. 여기엔 또 뭐가 있을까. -
150 스바루쟝 이벤트 (0248605E+5) 2020. 7. 26. 오후 9:34:13>>145 약제 보관함에 다가가면 약제들이 몇 개 비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일부러 비워 놓은 것 같지는 않고... 누가 들고 간 걸까요.. 무슨 약제가 있었는지는 옆의 약제 보관 현황이 있습니다. 보시겠습니까? -
151 나카하라 우이 (9233779E+5) 2020. 7. 26. 오후 9:34:16"우와, 끓고 있어... 인덕션 같은 건가?"
알콜램프는 안 보이는 것 같고... 근데 뭘 하고 있는 거지 이거? 플라스크 안에 있는 거..
뭔진 모르겠지만 함부로 건드리기엔 겁이 나서 그냥 두기로 했다. 대신 주기율표가 보여서 그걸 챙겨가기로 했다.
뭐... 뭔가 힌트가 될지도 모르고. 하나라도 챙겨두는게 일단 좋겠지. 언제 쓸진 모르겠지만.
하지만 메이오미야가 좀 더 빨리 챙겨갔다. 음 뭐. 누가 챙기든 상관은 없으니까.
"...피를 너무 많이 봤더니 속이 울렁거려..."
그렇게 말하면서 슬쩍 물러서서... 약제 보관함 쪽을 봤다. 여긴 뭔가 있으려나. -
152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1205632E+5) 2020. 7. 26. 오후 9:34:45>>146
"앗, 깜짝이야."
레이나는 전극에서 지직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듯 하자 살짝 뒷걸음질쳤다. 이거 분명... 전기분해실험이였나... 레이나는 그것에 더 가까이 다가갔다. 갑자기 폭발하면 정말 가만 안둔다... 안둘거야... -
153 스바루쟝 이벤트 (0248605E+5) 2020. 7. 26. 오후 9:35:12>>149
열쇠는.. 전 방에서 하나 찾지 않았던가요..
트레이를 보면 메스나.. 치과용 도구라던가.. 어쨌거나 여러 수술용 도구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1회용 주사기만은 없군요. -
154 ◆2wTOlAOK9E (7720513E+5) 2020. 7. 26. 오후 9:35:31원소주기율표. 설마 진짜로 2번 문제는 원소 주기율표를 써야 하는건가?!
-
155 나카하라 우이 (9233779E+5) 2020. 7. 26. 오후 9:35:57>>149
"아, 열쇠. 아까 방에서 찾았던 거 있어!"
주머니에서 열쇠를 꺼내 유키에게 건넸다. 이게 그 열쇠인지는 모르겠지만, 하고 덧붙이면서. -
156 스바루쟝 이벤트 (0248605E+5) 2020. 7. 26. 오후 9:36:03>>151
>>150과 동일 지문.
>>152
그냥 실험입니다. 끝! -
157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1205632E+5) 2020. 7. 26. 오후 9:36:30>>150
"앗, 미안해 나카하라 양..."
자신이 선수쳐버린 것 같다는 생각에 난처해하며 머뭇거렸다. 나카하라 양이 먼저 발견한거니까... 그리고 주기율표를 그녀에게 건네주려고 했다.
"약제가 몇개 비어있어. 응? 보관 현황인가. 뭐가 없어진거지?" -
158 호시카와 남매 (7720513E+5) 2020. 7. 26. 오후 9:37:06"...특별한 것은 없어보여. 누나."
1회용 주사기가 없다는 것이 조금 신경이 쓰이지만 없을 수도 있는 것이니 유우는 그 사실만을 알리고 특별히 더 말을 하지 않았다. 한편, 열쇠를 우이에게서 받은 유키는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옷장으로 다시 향했다. 그리고 그 열쇠를 이용해서 문을 열어보려고 했다.
만약 문이 열린다면 그 안에는 또 뭐가 있을지 확인을 하려고 했을 것이다. 일단 지금으로서는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이 그것 뿐이었으니까.
/열쇠를 받고 옷장 문을 연다!! -
159 나카하라 우이 (9233779E+5) 2020. 7. 26. 오후 9:37:17>>150
"...약이 몇 개 비는데? 뭐가 없어진 거지?"
누가 들고 간 거지? ...뭐 뻔하지. 그 빌어먹을 역겨운 자식이 가져갔겠지.
보관현황을 보며 현재 없어진 약이 어떤 건지 보기로 했다. 이상한 약을 가져갔기만 해봐라... -
160 나카하라 우이 (9233779E+5) 2020. 7. 26. 오후 9:38:40>>157
"엣, 아, 아니야. 메이오미야 씨가 더 빨랐으니까... 그리고 누가 가지고 있던 상관없잖아?"
왜... 왜 난처해하는것이조! 난 괜찮다구! 사양하듯 살짝 손을 저었다.
//
우이주: 사실 주머니 MAX라서 더 들기 귀찮다는거임 떠넘기는거임(모함(?
우이: 아니야 왜곡하지마(짜증 -
161 레이 (7299684E+5) 2020. 7. 26. 오후 9:38:56이걸 어떻게 한담....... :3c
잠시만 다녀올게!!!! -
162 ◆2wTOlAOK9E (7720513E+5) 2020. 7. 26. 오후 9:39:51또 무슨 일이 벌어졌기에.. 일단 다녀오세요! 레이주!
-
163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1205632E+5) 2020. 7. 26. 오후 9:41:04>>160
"그래도... 음... 알았어. 이건 내가 가져갈게. 다음부턴 이런 일 없도록 할게."
우이가 사양하자 살짝 안절부절하던 기색을 보이다, 곧 알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주기율표 종이를 주머니에 넣었다.
//
다녀오세요 레이주! -
164 우이주 (9233779E+5) 2020. 7. 26. 오후 9:41:11엣 다녀와 레이주! :3
-
165 스바루쟝 이벤트 (0248605E+5) 2020. 7. 26. 오후 9:42:38>>157 >>159
빈 약제는.. 마취약과.. 일종의 마비독 같은 것과 몸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여러 약제로군요. 흠...
>>158
옷장 문을 열자. 당연하지만 옷이 잔뜩 걸려 있습니다.
다이스를 굴려서 사슴뿔을 꽂을 만한 홈을 찾아보시죠!
(1 10 범위를 굴려 7이상시 찾기 가능) -
166 스바루쟝 이벤트 (0248605E+5) 2020. 7. 26. 오후 9:42:58다녀오세요 레이주~
-
167 호시카와 남매 (7720513E+5) 2020. 7. 26. 오후 9:44:32"와. 옷이 아주 한 가득이구나."
"당황할 거 없어. 옷은 빼낼 수 있는 거니까."
유우의 말에 유키는 대체 무슨 문제냐는 듯이 태연하게 그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그리고 유우에게 지시를 내려서 같이 옷을 치우고 그 안쪽을 확인해보려고 했다. 아마 여기에 끼워야했던가. 그렇다면 분명히 홈이 있을 거라고 그녀는 생각했다. 그렇기에 확실하게 놓치지 않고 손을 이용해서 살며시 벽을 만져보려고 했다.
"아무리 그래도 허공에 끼우진 않을테니까."
뭔가를 끼우려면 반드시 벽에 붙어있겠지. 그렇기에 그녀는 계속해서 손으로 벽을 짚었다. 이렇게 계속 찾다보면 반드시 뭐가 나올 거라고 생각하며.
/ .dice 1 10. = 2 -
168 레이주 (7299684E+5) 2020. 7. 26. 오후 9:44:48별 건 아니구...... 뭔가 과거의 망령(?) 같은 게 굉장히 귀찮게 굴고 있어서 말이지..... 비교적 금방 끝났지만 귀찮지...':3
아무튼 금방 끝났어!!:3 어서 이어와보실까!!! -
169 ◆2wTOlAOK9E (7720513E+5) 2020. 7. 26. 오후 9:44:55전부터 느낀 거지만 다이스는 호시카와 남매를 너무 싫어하는 거 아닙니까?! (흐릿
-
170 ◆2wTOlAOK9E (7720513E+5) 2020. 7. 26. 오후 9:45:12뭔진 모르겠지만 고생이 많으셨어요. 레이주. (토닥
-
171 스바루쟝 이벤트 (0248605E+5) 2020. 7. 26. 오후 9:45:15다..다행입니다. 전 또 메세지 전하는 거 안되는건가.. 일지도. 라고 생각했었..
-
172 나카하라 우이 (9233779E+5) 2020. 7. 26. 오후 9:45:45"...딱 봐도 위험한 것 같은 약만 골라서 가져갔네..."
마취약, 마비독... ...이... 이 쓰레기...!! 역겨운 그 자식을 향해 오늘만 벌써 몇번째인지 모를 욕을 속으로 날렸다.
이걸로 그 역겨운 자식의 인성을 한번 더 확인할 수 있었다...(?) 그것말고는 딱히 수확은 없네.
두리번거리다가 정말 싫은 얼굴을 감추지 않으면서 수술대 쪽으로 다가갔다. 여긴 뭐... 있을라나... -
173 호시카와 남매 (7720513E+5) 2020. 7. 26. 오후 9:46:43아무래도 옷이 너무 많은 탓인지. 쉽게 홈이 발견되지 않았다. 하지만 그럼에도 분명히 벽 어딘가에 홈이 있을 거란 그녀의 생각은 변하지 않았다. 실제로 그렇지 않은가. 허공 한 가운데에 끼워야하는 곳이 있는 것도 아닐테니까. 스탠드 같은 것이 따로 있을지도 모르지만 결국 그것도 아무런 장치 없이 허공에 떠 있을린 없었다.
"좋아. 유우. 넌 그쪽 면을 확인해. 난 여길 확인할테니까."
천천히 두 사람은 손을 짚어 벽면을 계속 확인했다. 반드시 어딘가에 홈이 있을 거라고 믿으며.
/ .dice 1 10. = 3
제발. 다이스! 좀 스무스하게 갑시다! 우리! -
174 ◆2wTOlAOK9E (7720513E+5) 2020. 7. 26. 오후 9:46:57(털썩)
-
175 레이 (7299684E+5) 2020. 7. 26. 오후 9:47:06"........ 저 진짜 유령을 제령한 것 같아요오오......"
레이가 울 듯 한 목소리로 말했다. 그는 사라진 미코토를 향해 조용히 합장했다.
"옷장 뒤지는 거 도와드릴께요오!!"
감각을 잊기 위해서라도 탐색이다 탐색!!
.dice 1 10. = 6 -
176 스바루쟝 이벤트 (0248605E+5) 2020. 7. 26. 오후 9:48:37>>172 수술대에는.. 모스 부호가 적힌 종이가 있네요. 다만 해석한다면 핸드폰으로 대체하면 된다. 라는 말이라서. 딱히 유용성은 없습니다.
그 외에는.. 수술대를 몇 번 쓴 흔적이 있다.. 정도뿐?
흠.. 그러고보니. 비닐 밑에 카펫이 있네요.. -
177 레이 (7299684E+5) 2020. 7. 26. 오후 9:48:44엣 아앗 괜찮아!!! 내 현생에 대한 문제라...... 진짜 이거 어떻게 할 수도 없고 귀찮네..... 정도라 짜증나고 말 정도라서... :3c 괜찮다 괜찮다!!
-
178 스바루쟝 이벤트 (0248605E+5) 2020. 7. 26. 오후 9:49:32호시카와 남매의 다이스 운은.. 한 사람의 운이 둘로 나누어진 것인가(진지해짐)
-
179 레이 (7299684E+5) 2020. 7. 26. 오후 9:49:34"천호니이이임..... 원하시는 빅뱅 푸딩 엄청 사드릴테니...!!!"
레이가 옷장을 마구잡이로 뒤지기 시작했다.
"홈 찾는 것 좀 점지해주시죠오오오!!!!!"
.dice 1 10. = 6 -
180 레이 (7299684E+5) 2020. 7. 26. 오후 9:49:52뭔데 왜 자꾸 6만 주는데.....(울컥)
-
181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1205632E+5) 2020. 7. 26. 오후 9:49:53"마비독에 마취약... 정말 미친놈이군..."
윽. 역겨워... 속으로 끓어오르는 분노를 삭히며, 그 자는 반드시 족쳐버리리라 다짐했다. 다른 아이들에게로 간 레이나는, 아이들이 홈을 찾는 것을 보며 자신도 거들겠다며 다가갔다.
.dice 1 10. = 2 -
182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1205632E+5) 2020. 7. 26. 오후 9:50:00어림없는 볼!
-
183 나카하라 우이 (9233779E+5) 2020. 7. 26. 오후 9:50:13"모스 부호... 나중에 볼까."
핸드폰이 없으니까 당장 해석할 순 없어. 나중에 하자.
그보다 옷장에 핸드폰을 끼우라고 했던가. 다들 그걸 찾는 모양이다. 하지만 옷장으로 다가가보니 아직 아무도 못 찾은 것 같다.
"나도 찾아볼게. 여럿이서 찾으면 좀 낫겠지."
.dice 1 10. = 9 -
184 레이나주 ◆mgiYYLvERI (1205632E+5) 2020. 7. 26. 오후 9:50:31해냈다!!!!!!!!!!!!!!!!! 우이가 해냈어!!!!!!!!!!!!!!!!!!!!
-
185 스바루쟝 이벤트 (0248605E+5) 2020. 7. 26. 오후 9:50:33>>179 하나미야야. 빅뱅 푸딩 말고. 새로 나왔다는 모 카페의 푸딩이 아주 맛나다고 하구나.
(공양하겠다면 6이 나올 시 1이 더해짐) -
186 스바루쟝 이벤트 (0248605E+5) 2020. 7. 26. 오후 9:51:12엣. 185가 불발되었다.
그러면 찾았고.. 끼워주시죠(?) -
187 ◆2wTOlAOK9E (7720513E+5) 2020. 7. 26. 오후 9:51:55우이가 찾았다!! 우이가 해냈어!
-
188 나카하라 우이 (9233779E+5) 2020. 7. 26. 오후 9:52:14해냈다, 해냈어. 우이가 해냈어. 어디선가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 것 같지만 무시했다.
"오, 여기다. 찾았어! 여기야!"
찾은 곳에 손을 짚고 모두에게 알렸다. 야호! 찾았다! -
189 호시카와 남매 (7720513E+5) 2020. 7. 26. 오후 9:53:51"그 곳에 있어? 잘했어. 우이!"
한참을 뒤져도 안 나오던 찰나 우이가 홈을 발견하자 유키는 엄지손가락을 앞으로 내밀었다. 이제 여기에 사슴뿔을 끼우면 되던가? 그녀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사슴뿔 퍼즐을 그 홈에 맞춰서 끼우려고 했다. 자. 이제 뭐가 나올까? 뭐가 나오건 일단 지금 상황보다는 낫겠지. 그렇게 생각을 하며 그녀는 혹시 달라지는 것은 없는지, 새로운 뭔가가 나오는 것은 아닌지. 그렇게 확인을 해보려고 했다.
"그건 그렇고 지금 이 와중에도 이런 퍼즐을 계속 이어가려고 하는 것은 어떤 의미로는 대단하네. 차라리 몰래 답을 알려주면 좋을텐데." -
190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1205632E+5) 2020. 7. 26. 오후 9:54:08"찾았다! 대단해 나카하라 양! 나카하라 양이 찾아냈어!"
우이의 말에 부리나케 달려가 손뼉을 치며 외쳤다. 만세! -
191 스바루쟝 이벤트 (0248605E+5) 2020. 7. 26. 오후 9:55:08사슴뿔이 끼워지자 금이 없던 것처럼 보이던 벽에 금이 생기더니. 판때기가 부드럽게 밀려나오며, 핸드폰을 놓을 만한 홈이 보이는군요.
놓으시겠습니까? -
192 레이 (7299684E+5) 2020. 7. 26. 오후 9:55:50"와아아!! 나카하라씨 멋지네요오!!!"
아, 맞다. 레이는 긴장한 듯 주변을 살폈다. 또 귀신을 보지 않을까 싶은 두려움에서였다.
"으음.... 이젠 없는 것 같네요..."
진짜 사라졌나? -
193 스바루쟝 이벤트 (0248605E+5) 2020. 7. 26. 오후 9:57:03>>192
그녀는 일단 레이의 눈에서는 사라졌지만. 이 터에 존재는 하고 있습니다. 스바루의 곁일지도 모르죠.
참고로 팔에 주사자국이 난 걸 보고는 슬퍼하셨다고 합니다. -
194 우이주 (9233779E+5) 2020. 7. 26. 오후 9:58:15...주사자국이라니.. 안돼.. 설마...
-
195 레이 (7299684E+5) 2020. 7. 26. 오후 9:58:28주사자국이라니요.......
-
196 레이나주 ◆mgiYYLvERI (1205632E+5) 2020. 7. 26. 오후 9:58:54주사자국이면... 설마... 한시가 급한 상황이네요!
-
197 호시카와 남매 (7720513E+5) 2020. 7. 26. 오후 10:01:13"여기에 핸드폰을?"
그러고 보니 핸드폰을 꽂으라는 말이 있었지. 그렇다면 더 망설일 것이 뭐가 있을까? 침착하게 그녀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핸드폰을 그 홈에 놓으려고 했다. 그 이후는 이제 서서히 해결이 되겠지. 다만 지금까지 너무 스무스하게 해결이 되는 것 같은 느낌에 그녀는 조금 꺼림칙함을 느꼈다. 물론 도와주는 이가 있다고 하지만...
"그래도 정말로 아무 것도 예상하지 않았을까?"
일단 조금은 경계를 하는 것이 좋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며 유키는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혹시 모르는 일이니까.
/주사..자국이라고요? (흐릿 -
198 스바루쟝 이벤트 (0248605E+5) 2020. 7. 26. 오후 10:03:26"퍼즐을 푸는 것처럼 보여야지. 그가 의심하지 않기 때문이다."
퍼즐을 풀지 않고 바로바로 풀면 의심받지 않겠나. 일부분의 영상은 공유하고 있으니. 라고 그가 말합니다.
그리고 일부러 시간을 좀 끌어서 시간의 지연을 만들었지. 그는 지금쯤 주방에 있다고 여길 것이다.
라고 말하는 목소리가 들리며 달칵 하는 소리와 함께 문이 안으로 열리고 비밀방과 토우야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그래. 반갑다. 라고 하기 전에 바깥 옷장 문부터 닫지."
라고 말하며 그들을 바라보려 하네요 -
199 레이 (7299684E+5) 2020. 7. 26. 오후 10:03:27레이가 본 유령에 대해서 말해도 될까??:3
-
200 스바루쟝 이벤트 (0248605E+5) 2020. 7. 26. 오후 10:03:50>>199 괜찮습니다!
-
201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1205632E+5) 2020. 7. 26. 오후 10:04:55"하긴 그렇지... 그 자도 우리들을 이미 만나봤으니, 경계야 할테지만..."
페르소나도 없는 일반인이 해봤자 뭘 하겠냐며 방심할지도 모르고... 사실 가장 걱정되는건, 그 자가 내부의 배신자의 존재를 알아채는건데...
"가장 최악의 시나리오는, 아까 우리랑 통화한 남자가 우릴 속이려고 일부러 우리 편인 척 연기했다는거겠고..." -
202 나카하라 우이 (9233779E+5) 2020. 7. 26. 오후 10:07:08"...뭐, 그건 그렇네요. 의심을 사는 순간 게임 끝일테니까."
문이 열리면서 들리는 소리에 대답하면서 슬쩍 뒤를 돌아봤다. 음. 맨 마지막에 들어오면서 문을 닫아야겠네.
다들 들어갔는지 확인하고, 모두가 비밀방에 들어간 후에 문을 닫으려고 했다. 여기까지와서 들키면 너무 짜증날 것 같고.
"그래서, 우리 핸드폰은 어디있죠?" -
203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1205632E+5) 2020. 7. 26. 오후 10:07:08"어, 다, 당신은..."
비밀방과 동시에 아까 통화한 남자와 같은 목소리를 가진 남자가 등장하자 그녀는 다소 놀란 얼굴로 물었다.
"어떻게 이런걸...? 아니, 그보다... 츠이 군은요? 그는 지금 무사한가요? 마취약이랑 마비약이 사라졌다고요! 그리고 저기엔 또 피가..." -
204 호시카와 남매 (7720513E+5) 2020. 7. 26. 오후 10:07:29"당신은..."
"그때 우리를 데리고 온..."
겨우 드디어 합류를 했다고 생각하며 호시카와 남매는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겨우겨우 시작점에 온 것 같은 느낌이었기에 겨우 안심할 수 있었다. 그건 그렇고 의심이라. 정말 이렇게까지 해야하는 것일까 싶었지만 안전함을 위해서 어쩔 수 없는 것일까. 하지만 그렇다고 느긋하게 있을 순 없었다. 이어 그녀는 안으로 들어선 후에 모두가 들어오면 문을 닫으려고 했다.
이어 유키는 토우야를 바라보면서 잠시 생각을 하다가 그를 뚜렷하게 바라보면서 질문을 던졌다. 지금은 담소를 나눌 시간이 아니었다. 지금 중요한 것은 빠르게 움직이는 거니까.
"아무튼 겨우 만나서 반갑네요. ...자. 이제 어떻게 하면 될까요? 개인적으로는 츠이쥬우시 스바루의 안전을 확보하고 싶지만... 다른 선결조건이 있을까요?"
"아. 우리 핸드폰은요? 가능하면 돌려줬으면 하는데."
일단은 무기로 쓸 수 있을 페르소나도 확실하게 가지고 있는 것이 좋을지도 모르겠다고 유우는 판단했고 핸드폰을 달라는 듯이 그에게 그렇게 이야기했다. -
205 레이 (7299684E+5) 2020. 7. 26. 오후 10:09:38"아마도 괜찮을 거라고 생각해요오..."
레이가 고개를 갸우뚱 기울이면서 말했다.
"아까 스바루 선배랑 엄청 닮은 귀신이 말해줬는데 괜찮을 거란다 라고 말하고 갔거든요..... 뭔가... 그 스바루 선배의 친척 어른과 아는 사이 같았지만요."
그래서 말인데ㅡ
"당신한테 하나 묻고 싶은데요오오.... 혹시 머리를 비녀로 쪽 지고 스바루 선배랑 되게 닮은 사람 본 적 있나요오오?" -
206 스바루쟝 이벤트 (0248605E+5) 2020. 7. 26. 오후 10:13:23>>201 >>202 >>205
"최악의 시나리오는 아니겠지."
오촌에서 칠촌은 너무 멀군. 이라고 말하려 합니다. 우이의 말에 잠깐 눈을 크게 뜨더니 그 미친놈이... 라고 중얼거립니다. 그리고 남매의 말에..
"몇 가지 조건을 붙이겠지만.."
너희들에게 유감스러울 조건이 하나 있을 듯하겠군. 이라고 말합니다.
"조건을 받아들여준다면 핸드폰은 당장이라도 줄 수 있다."
라고 말하려 합니다.
조건은.. 그리 어렵지는 않네요.
1. 그를 죽이지 말 것.
2. 그의 체포를 자신이 할 것.
"그리고.. 그의 처벌은 불법적 일을 한 것이고. 여기에서의 일과 (여기에서 한숨을 쉽니다) 스바루에게 한 짓은 알리지 않기를 바란다."
어떻게 반응하실 건가요?
>>205
레이의 말에.
"우리들의 어머니...겠지.. 이츠우키 미코토.. 돌아가신 게 믿기지 않았었는데. 아니. 돌아가신다 해도 그런 식으로.. 가실 줄이야."
이 별장과 닮은 곳에서 돌아가셨..이라고 말하다가 인형을 봤으면 알 거라고 생각한다만. 이라고 덧붙이지는 않네요. 못 봤을 수도. 라는 생각이어서였을까요? -
207 우이주 (9233779E+5) 2020. 7. 26. 오후 10:15:55살의참기 LV999인가...(???
-
208 레이 (7299684E+5) 2020. 7. 26. 오후 10:17:18나 레이나주가 말한 거 완전히 발견 못했었네.... 정신이 없었다보니.. 흑흑 미안해 레이나주우우;ㅁ;
-
209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1205632E+5) 2020. 7. 26. 오후 10:17:30"저... 죽이는 건 당연히 안할거긴 한데... 그 전에 한 대만 때려도 될까요?"
조건이야 나쁠게 없으니 당연히 받아들이겠다는 듯 순순히 받아들였지만, 조금 아쉬움이 남았다는 듯 손을 들곤 질문했다. 가기 전에 제발 한 대만 때리게 해주세요... 그게 안된다면 머리채라도 한번... 누구보다 폭력 여고생임을 부정하면서 스스로 그렇게 행동하는 아이러니함이 느껴지는가...?
"당연하지요. 절대 알리지 않겠습니다."
그럼... 이제 된거겠죠? 어서 핸드폰을 돌려달라는 듯 말없이 그를 빤히 쳐다봤다. -
210 레이나주 ◆mgiYYLvERI (1205632E+5) 2020. 7. 26. 오후 10:18:15>>208
아뇨 괜찮아요! 저도 사실 정신없어서 이것저것 놓치고 헷갈린게 많으니까요! -
211 호시카와 남매 (7720513E+5) 2020. 7. 26. 오후 10:19:10"우리의 물건을 돌려주는데 조건을 걸겠다는건가요?"
무슨 소릴 하냐는 듯이 유키는 가만히 토우야를 바라보았다. 자신들의 물건을 엄연히 돌려받는 것 뿐인데 거기에 조건이라니. 거기다가 죽이지 말 것, 체포를 자신이 할 것이라니. 이후의 조건을 들어보면 결국 자신의 집안의 일은 자신이 해결하겠다는 것을 표명하고 싶어했기에 그녀는 생각을 정리했다. 일단 조건에 대해서는...
"일단 사람을 죽이거나 할 생각은 없어요. 어떤 이유건 살인은 용납되지 않아요. 사적으로 복수를 하는 것이 허용될리 없잖아요? 법적으로 강력하게 처벌을 내리면 모를까. 아무튼 집안의 수치는 집안의 힘으로 처리를 하고 싶다는 것 같은데... 그렇다면 차후 그 사람이 츠이쥬우시에게 접근하지 못하게 한다. 그 어떤 연락도 못하게 한다...라는 조건을 받아들인다면 그 조건 받아들일게요."
일단 이쪽도 받아줄 것은 받아주고, 요구할 것은 요구해야만 했다. 확실히 권력이 있는 집안일수록, 내부의 문제는 내부에서 해결하고 싶을테고, 밖으로 끄집어내고 싶어하지 않을테니까. 그 부분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다.
"...허나 적당히 얼버무리고 그저 조용히, 아무 일도 없이 그 사람 문제를 덮어주려고 한다면... 그땐 호시카와 가문의 이름을 걸고 발표하겠어요."
이런 것은 내키지 않았지만 필요한땐 가문의 힘을 사용할 수밖에 없었다. 그것이 자신의 동료를 위한 길이라면 자신은 얼마든지 자신의 힘을 사용하기로 결심했으니까. -
212 레이 (7299684E+5) 2020. 7. 26. 오후 10:21:09"뭔가... 엄청 한탄하시는 것 같았지만....."
레이가 우물쭈물 거렸다.
"파멸로 이끄는 건 당신이 다 가져가셨다, 히카루 라는 사람이 집안을 말았다 이런 말을 하셨는데 어지간히 미움받는구나 했어요!"
왜 그렇게 해맑게 말하는 건데. 레이가 고개를 기울였다.
"죽이지만 않으면 된다는 건........"
그 다음 말은 제법, 그의 입에서 나온 것 치고는 무시무시했다.
"죽기 직전까지 패도 괜찮다는 거지요?"
야. -
213 나카하라 우이 (9233779E+5) 2020. 7. 26. 오후 10:21:42"...마음같아서는 만나자마자 몸 안에서부터 태워죽이고 싶은 심정이긴 한데... 뭐, 죽이지 않는 것과 체포를 그쪽이 한다는 건 좋다고 쳐요. 하지만..."
죽여버리고 싶지만 정말로 현실에서 살인을 한다니. 아무리 그래도 엄두가 나지 않는 일이다. 그리고 죽이지 말라는 말은 죽이지만 않으면 무슨 짓을 해도 괜찮다는 거니까(아니다) 죽지 않을 정도로만 지져주면 되겠지. 체포도 뭐... 제압한 후에 조금 지지고나서 넘겨주면 되니까 상관없고. 하지만 그 뒤에 이어진 말은 이해할 수 없었다.
"여기에서의 일이랑, 스바루한테 했던 일들을 알리지 말라구요? 사실 이게 제일 위험한 일 아닌가요? 그런데도 전부 묻어버릴 생각?"
지팡이를 움켜쥐고 상대를 노려보며 말했다. 아니 뭐. 딱히 지팡이로 찌를 생각은 없다. 이건 살상력이 낮으니까.(?) -
214 레이나주 ◆mgiYYLvERI (1205632E+5) 2020. 7. 26. 오후 10:21:59유키... 철두철미해... 레이... 무서워... 그리고 레이나... 생각보다 단순해...
-
215 우이주 (9233779E+5) 2020. 7. 26. 오후 10:22:52다행이다... 레이쟝도 같은 생각을 했구나
우이만 그런게 아니었어....(안도(?? -
216 레이나주 ◆mgiYYLvERI (1205632E+5) 2020. 7. 26. 오후 10:23:05>>214
우이쟝도 무서워... 하지만 대단해...
레이나: ...
레이나주: 넌 별 생각 안드니?
레이나: 몰라 난 그냥 그 자식을 때리고 싶어.
레이나주: 고대에 태어났으면 아주 장군이 되었겠구나...(반어법? -
217 ◆2wTOlAOK9E (7720513E+5) 2020. 7. 26. 오후 10:26:07호시카와 남매 빼고는 다 죽도록 팰 생각 가득이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
218 우이주 (9233779E+5) 2020. 7. 26. 오후 10:27:39우이: 아니 그럼 이 지경까지 됐는데 한 대라도 패야지!
우이주: 그래도 다른 사람들은 패는 걸로 끝나는데 넌 불로 지질 생각이잖아;
우이: 그야... 난 힘이 약하니까 때리는 걸론 타격이 없을거같아서...(? -
219 레이나주 ◆mgiYYLvERI (1205632E+5) 2020. 7. 26. 오후 10:28:41레이나: 이야앗!!!!! 따따블 펀치다 이놈아~~~~~
~태양씨는 따따블의 펀치를 맞고 저 멀리멀리 날아갔다!~ -
220 레이 (7299684E+5) 2020. 7. 26. 오후 10:29:09레이: 저는 평화주의자니까요오....
레이주: 본심은?
레이: 천호님들에게 저주를 날려달라고 공양을......
레이주:
레이: 그렇게라도 해야 될 때는 해야 한다니까요오?(갸웃
어째서 우리 겁쟁이 레이가 이렇게 변모한거지!(?(←원흉 -
221 스바루쟝 이벤트 (0248605E+5) 2020. 7. 26. 오후 10:29:45"그러니까 그대들의.. 그. 페르소나 가지고 심각한 손상을 지양해달라는 말이었다. 때리는 건 괜찮다."
라고 말합니다.
"이미 회의에서 결론이 나왔다. 파문에. 박탈.. 그리고 비호도 사라졌지."
연락을 막고 있는 건 생각보다 힘들긴 하군. 이라고 말하면서 처벌이 약할 것이라는 것에
"예전에 그들을 만났었던 이들이 절대 용서하지 않겠지."
라고 말하고는 평생 감옥에서 나오지도 못할 것이다. 횡령에 분식회계에 불법 밀거래 같은 것까지 합하면.. 어마어마하게 나오겠군. 이라고 말하려 합니다.
"..물론 연락도 접근도 불허한다.."
다만 끊어내겠다고 하고 면회를 스바루가 요청한다면 그건 해 주어야겠지. 라고 덧붙인 다음.
죽기 직전까지라는 말에 일단 현대 의학이 살릴 수 있는 범위 내로 패거라. 라고 말합니다. 우이의 말에 잠깐 바라보다가.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라고.. 증거를 제대로 모으기 힘드며 쉽게 빠져나갈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병에 걸린 걸 그대들 앞에서 보였다고 그렇게 생사를 같이했다던 그대들을 피하는데. 병이나 기자들에게 이런 일을 알려진다면 스바루가 받을 것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몇년이나 이어진 숨기고 싶던 것을 하루아침에 대중에게 낱낱이 파헤쳐지면.."
글쎄. 그게 좋을 것인가. 라고 덧붙이네요.
일단 동의하는 이들에게 먼저 핸드폰을 나누어주려 합니다. -
222 나카하라 우이 (9233779E+5) 2020. 7. 26. 오후 10:34:06"...아- 증말! 알았어요. 지팡이로 몇 대 두들기는 선에서 끝내야겠네. 칫."
하긴. 구급차 부르는 것도 질색했었고, 저번에 쓰러진 후로는 아예 우리 모두를 피하는 것 같았으니까. 이 일이 퍼진다면 아마...
...그래도 뭔가 불합리한 것 같아서 싫지만. 어쩔 수 없지. 어거지로 고개를 끄덕이며 알겠다고 하면서 손을 내밀었다.
뭐 그치만, 현대 의학으로 살릴 수 있는 범위 내라면... 화상도 포함이겠지?
"서둘러야하니까 빨리 줘요. 그 자식, 마취약이랑 마비약을 들고 갔으니까... 한시가 급해요." -
223 호시카와 남매 (7720513E+5) 2020. 7. 26. 오후 10:34:09"그 정도로 타협을 보도록 할게요. 일단은."
이 이상은 저쪽의 사정도 있을테고 일단 스바루에게 하려는 일은 스바루가 직접 증언을 하거나, 혹은 명확한 영상 자료가 남아있지 않는한 힘들수밖에 없었다. 무엇보다 영상을 남기기 위해서는 스바루가 실제로 피해를 봐야만 하니까. 그렇게 시도를 하려고 했다는 것만으로는 현실적으로 부족한 면이 있었다. 그것을 명확하게 다른 이들에게 설명을 하려고 하며 그녀와 유우는 핸드폰을 받았다.
이것으로 페르소나는 확실히 확보했고 남은 것은 스바루의 구출 뿐일까. 그럼 이제 어떻게 하면 좋을까...
"그럼 이제 츠이쥬우시 스바루가 있는 곳으로 가면 되겠네요. 어디로 가면 되는거죠?"
마음같아서는 이 핸드폰, 페르소나를 사용해서 단번에 아래로 뚫고 내려가는 것도 나쁘진 않겠지만 토우야는 페르소나의 힘이 없는 민간인이었다. 모로스가 사라진 지금, 반전세계로 들어갈 수도 없었기에 자칫 잘못하면 그가 피해를 볼지도 모를 일이었다. 그렇기에 그녀는 우선 토우야의 의견을 들어보기로 했다. -
224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1205632E+5) 2020. 7. 26. 오후 10:37:20"오예!"
페르소나로 때리는 건 안되지만, 직접 때리는 건 괜찮다. 라는 말에 주먹을 꽉 쥐고 쾌재를 불렀다. 거기다 다신 빛을 볼 수 없을거라니, 꼬시다 이놈아! 마음같아선 당장이라도 페르세포네에게 스바루가 있는 곳까지 벽을 부수라고 지시하고 싶었지만, 그가 아직 할말이 남아있는 것 같아 잠자코 듣기로 했다.
"애초에 그런 인간쓰레기라면 진작 파문당해도 이상하지 않은데... 역시 가문 내에서도 말이 많았군요..."
세상에 뭔 그런 쓰레기가 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될줄은 몰랐지만, 모로스가 그런 작자때문에 인간을 멸망시키려 했구나... 하기야 그런 놈이 있다면 누구라도 인간 자체에 환멸을 가질거야. 납득했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그에게서 핸드폰을 받은 레이나는 얼른 전원을 켜 페르세포네를 찾았다. 그리고 비장한 얼굴과 목소리로 낮게 중얼거렸다.
"휴... 그리웠다. 페르세포네. 이젠 네가 나설 차례...는 아니야. 아쉽지만..."
하지만 페르소나를 되찾은 이상 전력으로 가장 불리한 건 그 작자야! 츠이 군을 인질로 잡으면 어쩔 수 없지만, 그렇다고 물리력으론 우리를 이길 수 없다고!
"타임 투 다이...가 아니라, 타임 투 저지먼트다. 츠이쥬우시 히카루! 이 불타는 쓰레기 자식아!" -
225 스바루쟝 이벤트 (0248605E+5) 2020. 7. 26. 오후 10:39:10악. 날렸다...(비틀비틀)
레이주 레스는 45분까지 기다릴게요! -
226 레이나주 ◆mgiYYLvERI (1205632E+5) 2020. 7. 26. 오후 10:41:03너무 급하게 쓰지마시고 천천히 쓰세요!
-
227 레이 (7299684E+5) 2020. 7. 26. 오후 10:42:40"그러면 두들기는 걸로 끝내죠!"
뭐, 두들길 수만 있으면 되었다. 레이가 해맑게 웃었다.
"에리스가 어둠이라서 다행이네요! 어디서라도 무기가 만들어지니까요"
웨폰마스터로 쓰려고?
//나 왜 테스트 콘솔 띄워놓고 왜 안올라가지지?? 이러고 있었지... -
228 ◆2wTOlAOK9E (7720513E+5) 2020. 7. 26. 오후 10:43:56다들 너무 급하게 쓰지 말고 천천히, 침착하게 쓰도록 합시다!!
-
229 스바루쟝 이벤트 (0248605E+5) 2020. 7. 26. 오후 10:45:31"...좋다.."
우이에게 핸드폰을 주려 합니다.
"아 참. 그리고 엘리베이터는 저쪽이다."
"나는 본부로 돌아가서 너희들의 알리바이를 적당히 편집해보도록 하지."
"두 번 정도는 문제를 도와줄 수도 있다."
"아. 이제 츠이쥬우시 히카루도 아니겠군.. 몰락한 방계 성 하나 달아주는 게 될런지.."
라고 말하며 의자에 걸쳐진 코트를 들고 휙 둘러입으려 하고는 얌전히 가리키는 방향을 보면 엘리베이터가 있네요. 다만 엘리베이터가 그리 크진 않아서. 5명은 아슬히 가능한 모양입니다. 다만 스바루를 데리고 갈 때에는 두 번 나눠서 가야겠네요. 주의합시다..
...지하로 내려갑시다. -
230 호시카와 남매 (7720513E+5) 2020. 7. 26. 오후 10:48:40엘리베이터를 확인한 호시카와 남매는 일단 문제없이 탈 수 있겠다는 것을 판단하며 엘리베이터 쪽으로 다가갔다. 이제 이 밑으로 가면... 아니. 아직도 문제가 남아있는 것일까. 적어도 두 번 정도는..이라고 하면 최소 두 문제 정도는 더 있다는 이야기가 아닌가. 지하실에서까지 문제를 만들 정도라니. 의외로 문제 중독이 아닐까 생각을 하며 그녀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일단은 스바루를 어떻게 구할지가 문제네."
그 히카루라는 사람이 바보가 아닌 이상, 이렇게 쉽게 당할지는 알 수 없었다. 하지만 페르소나는 확실하게 자신의 손에 있었고 만일의 경우는 페르소나를 꺼낸 후에 타임 레코드를 쓰면 어떻게든 될지도 모른다고 그는 그렇게 생각했다. 물론 그런 일은 최대한 없어야겠지만.. 아무튼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면 그는 그 엘리베이터 안에 탑승했을 것이다. -
231 나카하라 우이 (9233779E+5) 2020. 7. 26. 오후 10:49:39"...뭐, 수고하세요."
우리는 우리대로 힘낼테니까. 건네받은 핸드폰을 소중히 쥐고 엘리베이터 쪽으로 다가갔다.
그리 크진 않은데... 일단 지금 인원은 다같이 탈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스바루를 데리고 올라갈 땐 나눠서 가야할지도...
일단 엘리베이터에 타면서 작게 한숨을 쉬었다.
"뭐어, 일단 페르소나가 있으니까... 한시름 덜었네." -
232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1205632E+5) 2020. 7. 26. 오후 10:50:42"어? 그럼... 방금 폴리스 라인이 쳐진 그 방은...?"
그건 그냥 맥거핀인가? 그 방은 조사하지 않고 그대로 지하로 가는 전개? 그가 엘리베이터를 가리키자 아까 전의 질문을 던졌지만, 차라리 가지 않는게 나을 것 같아 그녀도 그 방의 수색을 포기하고 아이들과 함께 지하로 가기로 결정했다.
"엘리베이터가 좀 작네... 츠이 군도 같이 탈 수 있을런지 모르겠어..."
물론 여차하면 페르소나를 소환하면 되니까 별 상관은 없지만(그녀만)... -
233 레이 (7299684E+5) 2020. 7. 26. 오후 10:51:11"스바루 선배를 어떻게 구해야 할까요오...... 일단은 전해달라는 말도 듣기는 했는...데.......
레이는 고민하듯 했다. 그러다, 핸드폰을 손에 꼭 쥐었다.
"에리스에게 부탁해서 어둠으로 스바루 선배를 감싸는 건 어때요?" -
234 스바루쟝 이벤트 (0248605E+5) 2020. 7. 26. 오후 10:54:08지하로 내려가면.. 뭔가 숨이 턱 막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뭔가. 음울하고 불길한 듯한 그런 공간이네요.
일단.. 미로에 가깝지만. 문제를 제대로 푼다면 어려울 일은 없습니다.
원래 계획 중 일부인 지하미로를 개조한 거라.
....갈림길에서 문제가 보일 건가요? 확인해보도록 합시다. -
235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1205632E+5) 2020. 7. 26. 오후 10:54:14"음... 일단, 히카루라는 자를 만나면 섬광탄부터 터뜨리자. 우리는 어둠같은 걸로 장막을 쳐서 섬광탄 효과를 막고..."
레이의 말에 조금은 진지한 어투로 말했다. 여기에 그가 준비한 사설경비병이 있건말건 그녀는 이미 그들을 다 해치울 각오와 자신이 있었다.
"차라리 그 자에게 사과를 던지는게..." -
236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1205632E+5) 2020. 7. 26. 오후 10:55:58"보기만 해도 우울한 공간이네... 페르세포네에게 불을 좀 비춰달라고 할까..."
그보다 갈림길이 있잖아? 미로인가... 젠장. 한시가 급한데... 마음같아선 페르세포네에게 이 미로를 모두 부숴버리라 지시하고 싶었지만, 여기는 지하이고, 이 미로가 천장을 지탱하는 기둥 역할을 할 수도 있기에 쉽사리 부술 수도 없었다.
"일단 문제를 보자." -
237 호시카와 남매 (7720513E+5) 2020. 7. 26. 오후 10:58:36"다들 페르소나를 쓸 생각이 가득하구나."
다른 이들의 말을 들으며 유우는 난감한 표정으로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하긴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다. 자신도 마음 같아선 그 사람의 시간을 멈춰버리게 하고 싶었을 정도였으니까. 하지만 그런 식으로 이 힘을 함부로 사용할 순 없었다. 사람 하나를 없애버리기에는 너무나 충분한 힘이었으니까. 가능하면 그런 일은 없길 바라며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유키와 유우는 나란히 엘리베이터 밖으로 내렸다.
그러자 보이는 것은 문제의 모습이었다. 이번엔 또 무슨 문이야? 여기가 미로라면..그 화살표 1번 문제인 것일까? 그렇게 생각하며 유키는 우선 문제를 확인하려고 했다.
혹시나 다른 문제라면 조금 난감할 수가 있었으니까. -
238 ◆2wTOlAOK9E (7720513E+5) 2020. 7. 26. 오후 10:58:491번 문제라면 이미 어제 풀었지!!
-
239 나카하라 우이 (9233779E+5) 2020. 7. 26. 오후 10:59:33지하로 내려오자 숨이 턱 막히는 기분이 든다. ...불길한 느낌이 들어. 이유모를 불안감에 발이 선뜻 나가질 않는다.
미로인가...? 여길 어떻게 가야하는거지...
"불이라면 에우메니데스를 부를까? 횃불로 밝혀버리게... ...일단 가볼까."
쭉 걸어가다가 갈림길이 나왔다. 문제다. 여기도 문제가 있구나. 미로만 해도 정신이 없을 것 같은데.
"무슨 문제지... 적당히 풀리는 거면 좋겠는데." -
240 스바루쟝 이벤트 (0248605E+5) 2020. 7. 26. 오후 10:59:49-여담이지만 내가 쪼아서 영상편집하는 중이다.
아직까지는 3층 별실에 있겠군. 이라고 아마 핸드폰에 문자가 올 겁니다.
문제는...
어떤 억만장자가 과일 신제품 시식을 하다가 독살당했습니다. 그리고 유언으로 어이가 없네... 라고 중얼거렸습니다. 독살이니만큼 용의자들이 소집되었습니다.
용의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딸기 포장업체 사장: 억만장자의 회사 합병 협박(자금 압박)으로 힘들어짐.
2. 포도 주스 제조사 직원: 억만장자의 아들이 본인의 딸에게 찝적거렸으나 꽃뱀 취급받음
3. 망고스틴 유통사: 태국인이며 억만장자가 망고스틴 가격을 너무 후려쳐 고통받는 중.
4. 카라멜 개발사원: 카라멜을 만드는 장비를 억만장자의 회사에서 주문했는데 불량품이 옴.
5. 넌출월귤 잼 제조사 사장: 넌출월귤 잼을 수출하려는데 억만장자가 계약을 가로챔
흠... 5갈림길에 번호 하나씩이라.. -
241 레이 (7299684E+5) 2020. 7. 26. 오후 11:02:15"사과인가요. 그럴게요! 에리스의 사과 던지기 기술이 좋지요오!"
레이가 맡겨 달라는 듯 씩 웃었다.
"...... 도대체 이건 무슨 문제인가요오......."
굉장히 당황하고 있었다. 이것이 도대체 무슨 문제란 말인가. -
242 스바루쟝 이벤트 (0248605E+5) 2020. 7. 26. 오후 11:03:06>>241 한마디로 범인을 찾아라! 네요!
-
243 ◆2wTOlAOK9E (7720513E+5) 2020. 7. 26. 오후 11:03:30무려 아니었다고 한다. 그럼 이제 저것을 풀어야하는가.
-
244 나카하라 우이 (9233779E+5) 2020. 7. 26. 오후 11:04:07"...문제를 못 풀면 다섯 명 각각이 갈림길 하나씩 가보는 수도 있겠지만... ...가능하면 문제를 푸는 쪽이 좋겠지?"
아니면 페르소나를 대신 보내 본다던가... ...꼼수만 늘어가는 기분이지만 아무래도 좋다.
아무튼 이 문제 대체 뭐지... 정말 어이가 없네...(?) -
245 레이 (7299684E+5) 2020. 7. 26. 오후 11:05:01보통 독이라면 가장 효과가 빠른 게 마시는 거였나...... :3 알리바이라도 알았으면 좋으련만...!!!
-
246 스바루쟝 이벤트 (0248605E+5) 2020. 7. 26. 오후 11:05:33>>244 페르소나 보내면 경보음이 미친 듯이 울릴 걸요..(흐릿)
-
247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1205632E+5) 2020. 7. 26. 오후 11:05:45"..."
이거, 언제 암살 당해도 이상할게 없는 쓰레기잖아...? 싸늘한 눈빛으로 문제를 보며 생각했다. 일단 다 원한이 있으니 억만장자를 죽일만 하지만, 이런 문제를 냈다는건 여기에 반드시 범인이 있다는 뜻. 하지만... 대체 누가 죽인거지?
"어이가 없다는 건, 자기도 자신의 악행을 알고 있고 자길 죽인 사람의 정체도 알고 있었다는 뜻 아니야? 하지만 다 과일 신제품을 만들만한 사람들이라 갈피를 못잡겠네..." -
248 스바루쟝 이벤트 (0248605E+5) 2020. 7. 26. 오후 11:06:25>>245 독의 성상이나 뭐 그런 건 상관없습니다. 독살당했고 용의자로 소환된 조건=알리바이 없음. 이라서요!
-
249 이름 없음◆2wTOlAOK9E (7720513E+5) 2020. 7. 26. 오후 11:06:33일단 포인트는 과일 신제품이네요. 그렇다면 과일과 관련된 뭔가가 포인트일 것 같은데... 일단 1번이나 3번은 직접 만드는 것이 아니니까 아닐 것 같고 저기서 확실하게 물건을 만들 수 있는 것은 5번 같긴 하네요. 그런데 아닐 것 같기도 하고.
-
250 레이나주 ◆mgiYYLvERI (1205632E+5) 2020. 7. 26. 오후 11:08:02신제품을 만들만한건 카라멜이 가장 적당하지 않을까요? 포도주스랑 넌출월귤 잼을 신제품으로 만들어봤자 설탕을 더 넣었다/무설탕으로 만들었다 그뿐이겠지만 카라멜은 다양한 맛으로 만들 수 있을테니까요.
-
251 스바루쟝 이벤트 (0248605E+5) 2020. 7. 26. 오후 11:09:11과일 신제품은 사실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건 억만장자가 자신을 죽인 자를 알고 있다! 그 힌트가 유언이다! 그걸 바탕으로 범인을 찾아아 한다! 라는 겁니다. -
252 우이주 (9233779E+5) 2020. 7. 26. 오후 11:09:36유언이 어이가 없다는 건 뭔가... 예상도 못한 제품으로 독살당한 건 아닐까
설마 이런 거에 독을 넣겠어...?같은 제품이었는게 그그실 당한거지.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
253 레이나주 ◆mgiYYLvERI (1205632E+5) 2020. 7. 26. 오후 11:11:29딸기찹쌀떡이나 그런 것...? 아니면 장식으로 얹은 허브같은 식물? 그 신제품이 정확히 어떤 모양인지 혹은 어떤 맛인지 알았으면 하는데...
-
254 이름 없음◆2wTOlAOK9E (7720513E+5) 2020. 7. 26. 오후 11:11:31어이가 없다는 것도 그렇지만 자신이 죽인 사람의 정체를 알고 있다는 것도 조금 걸리네요. 그렇다면 확실하게 이 제품은 이 사람만이 납품을 하는 것을 안다라는 것 같기도 한데... 어? 그러면 3번 아닌가? 다른 곳은 누가 배달할지 애매할지도 모르지만 유통사는 거의 확실하게 이쪽에서 유통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잇잖아요?
-
255 레이나주 ◆mgiYYLvERI (1205632E+5) 2020. 7. 26. 오후 11:12:57>>254
그러고보니...! 다른 곳은 불확실하지만 유통사만큼은 확실히 알 수 있지요! -
256 우이주 (9233779E+5) 2020. 7. 26. 오후 11:13:27그럼 3번인가?
-
257 스바루쟝 이벤트 (0248605E+5) 2020. 7. 26. 오후 11:14:05창의력 문제지 추리 문제가 아닙니다!(다급)
예를들자면 유언이 2021년...이었다면 2021년은 소의 해니까 소에게서 나는 게 들어가는 밀크 캐러멜을 만드는 4번이 범인이다! 라는 식이에여!(사실 이게 성립되는지는 검증 안해서 넘어감.) -
258 레이 (7299684E+5) 2020. 7. 26. 오후 11:14:10"아. 그, 스바루 선배의 어머니께 탄생을 부정해서 후회한다고 미안하다고 전해달라는 말을 들었거든...요오...."
레이가 엘리시온 멤버들을 돌아보며 말했다.
"마, 만약에 제가 선배에게 전달을 못하더라도 다른 분들이 전달해주셨으면 좋겠어요오오....."
///나는... 나는 포기....갸아아악 내일 출근 시뤄!!!! 자러 가볼게;ㅁ;!!!! 이렇게 이야기를 해두면..... 누군가는 스바루에게 말해주겠지..!!(? -
259 레이나주 ◆mgiYYLvERI (1205632E+5) 2020. 7. 26. 오후 11:14:15그렇다면 3번?
-
260 우이주 (9233779E+5) 2020. 7. 26. 오후 11:14:48잘가 레이주~ :3
-
261 스바루쟝 이벤트 (0248605E+5) 2020. 7. 26. 오후 11:14:55레이주 푹 쉬세요오....
-
262 이름 없음◆2wTOlAOK9E (7720513E+5) 2020. 7. 26. 오후 11:15:16일단 제 추리는 그렇긴 한데 그게 확실한진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확실한 것은 유통사는 이미 계약을 확실하게 맺었다는 거니까 무엇보다 망고스틴은 확실하게 과일이잖아요? 그럼 그 과일을 저 유통사를 통해서 받고 있다는 거니까 자신이 망고스틴을 먹다가 죽었으면 거기서 독살을 했다는 것을 명확하게 피해자도 알 수 있지 않을까라는 것이 제 생각이에요.
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레이주! -
263 우이주 (9233779E+5) 2020. 7. 26. 오후 11:15:34엣 그런 문제인가...
어이가 없네... 어이가 없다... ...ㅔ가 없다...?(???????? -
264 스바루쟝 이벤트 (0248605E+5) 2020. 7. 26. 오후 11:15:363번으로 대동단결인 겁니까...?(진지)
가버리는 거예요? -
265 레이나주 ◆mgiYYLvERI (1205632E+5) 2020. 7. 26. 오후 11:15:45네?! 그런거에요???? 뭐야 더 어려운 문제였잖아요!!!
앗 레이주...ㅠㅠㅠㅠㅠ 안녕히 가세요! 좋은 꿈 꾸시고요! -
266 ◆2wTOlAOK9E (7720513E+5) 2020. 7. 26. 오후 11:15:46>>257 아무래도 이것으로 보아 이쪽 방향이 아닌 모양입니다. (흐릿) 그렇다면 어이가 없다는 것으로 파악을 해야하는건가?
-
267 레이나주 ◆mgiYYLvERI (1205632E+5) 2020. 7. 26. 오후 11:16:28어이는... 어처구니가 없을때 어이가 없단 말을 쓰곤하는데, 그럼 이 어처구니와 관련있는 사람이 범인인가?
-
268 ◆2wTOlAOK9E (7720513E+5) 2020. 7. 26. 오후 11:17:03그렇다고 치면 답은 4번 같아요. 유일하게 ㅓ, 혹은 ㅣ가 없거든요. 저기엔.
-
269 스바루쟝 이벤트 (0248605E+5) 2020. 7. 26. 오후 11:17:07뭐 저야 실패하고 다른 곳으로 간다라고 해서 맞으면 제가 편하니까 상관없지만요!
그저 캐릭터들이 밀가루폭탄을 맞거나 물벼락을 맞거나 글리세린으로 데굴데굴 구를 수 있을 뿐(방긋) -
270 레이나주 ◆mgiYYLvERI (1205632E+5) 2020. 7. 26. 오후 11:17:54어처구니는 맷돌 손잡이, 맷돌은 뭔가를 갈때 쓰는 물건이고... 포도주스는 포도를 갈아만드는... 아닌가? 포도는 포도즙을 짜서 만드는건가? 아무래도 그렇겠죠?! 그럼 뭔가를 갈아서 만드는건... 음... 잼을 만들때 과일을 다듬긴 하지요???
-
271 스바루쟝 이벤트 (0248605E+5) 2020. 7. 26. 오후 11:18:34에이. 실패하는 것도 좋잖아요(꼬시기)
캐릭터들이 글리세린에 데굴데굴 구르는 거 보고 싶지 않으심까(?ㅡ?) -
272 우이주 (9233779E+5) 2020. 7. 26. 오후 11:18:49일단 4번 가볼까?
-
273 ◆2wTOlAOK9E (7720513E+5) 2020. 7. 26. 오후 11:19:07그렇다면 호시카와 남매로 일단 제가 선택지를 하나 줄여보겠습니다. 이 추리가 맞을지도 확인해보고 싶군요!
-
274 스바루쟝 이벤트 (0248605E+5) 2020. 7. 26. 오후 11:19:53자자.. 그러면 레스를...!
(사실 진행시간 보고 동공지진한 거 맞다) -
275 레이나주 ◆mgiYYLvERI (1205632E+5) 2020. 7. 26. 오후 11:20:09저도 왠지 4번... 일단 한번 가보죠!
-
276 호시카와 남매 (7720513E+5) 2020. 7. 26. 오후 11:20:33"어이가 없다. 4번에는 어와 이가 없어. 그러니까 어이가 없겠다는 말이 되겠지."
이런 넌센스는 유키에게 있어서는 정말로 약한 부문이었다. 논리적인 것이 아니라 그저 말장난에 가까우니까. 침착하게 숨을 내쉬면서 그녀는 4번이 있는 곳으로 천천히 걸어가려고 했다. 그리고 그 뒤를 따라 유우 역시 천천히 나아갔다.
과연 이게 맞을지, 아니면 함정일지. 잘은 모르겠지만 일단 각오는 확실하게 다졌기에 두 사람의 눈에는 강한 의지가 녹아있었다.
/맞을까. 틀릴까. 맞을까. 틀릴까. -
277 스바루쟝 이벤트 (0248605E+5) 2020. 7. 26. 오후 11:22:064번으로 가는데... 점점. 오르막길 같은데요..?
맙소사. 그리고 글리세린입니다! 글리세린에 미끄러지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데굴데굴 굴러가면 글리세린으로 범벅이 될지도..(흐릿) -
278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1205632E+5) 2020. 7. 26. 오후 11:23:44"틀려도 다음에 기회가 있겠지. 일단 질러보고 보자."
유키의 말에 자신도 확신이 들진 않지만, 그들을 따라가겠다며 남매의 뒤를 따랐다. 그보다 이런 넌센스 문제를 내면 어떻게 하라는건지... 맥이 빠져서 이러다간 때려 눕히고 싶단 의지가 사라질 것 같아... 하지만 그럴 순 없지! 레이나 역시 투지를 다지며 그들과 함께 4번 갈림길로 걸어갔다. -
279 스바루쟝 이벤트 (0248605E+5) 2020. 7. 26. 오후 11:24:00>>278 레이나도 글리세린에 휩쓸릴지도...?
-
280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1205632E+5) 2020. 7. 26. 오후 11:25:23"으악! 젠장!!!"
여, 여기서 페르소나를 꺼내면 안될까??? 글리세린에 발을 동동 구르던 레이나는, 순간 뒤로 넘어져 그대로 쭉 미끄러져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왔다. 다행히 구르진 않은 것 같지만, 등쪽과 엉덩이쪽은 글리세린으로 범벅이 되버렸다. 그녀는 이를 갈며 소리쳤다.
"내 원피스... 갖고 있는 것 중에 가장 예쁜 걸로 골라왔는데!!! 가만 안둘거야!!!! 세탁비도 다 물어내라고 할거라고!!!!" -
281 ◆2wTOlAOK9E (7720513E+5) 2020. 7. 26. 오후 11:26:27크로노스의 능력으로 시간을 멈추면 글리세린을 피할 수 있지 않을까요?! (안됨
-
282 스바루쟝 이벤트 (0248605E+5) 2020. 7. 26. 오후 11:27:01스바루주: ....그..그런가..? 그치만 레이나쟝은 못 피했으니까 유우유키도 글리세린을 맞아라..!?
-
283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1205632E+5) 2020. 7. 26. 오후 11:27:36아니에요 글리세린은 레이나만 맞게 해주세요ㅠㅠㅠㅠ! 유우유키는 죄가 없다고요!!!(레이나: 난 죄 있고?
-
284 호시카와 남매 (7720513E+5) 2020. 7. 26. 오후 11:27:57"......."
"......."
그야말로 글리세린으로 범벅이 되어버린 두 사람은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왔다. 유우는 투덜거리면서 괜히 축 쳐진 모습이었지만 유키의 경우에는 눈에 붉은 안광이 불타고 있었다. 작게 중얼중얼거리고 있었지만 유우는 애써 못 들은척 하면서 다른 곳을 바라볼 뿐이었다. 그거야 그 내용을 굳이 알고 싶진 않았으니까.
/그럼 3번이려나요. 어와 이가 설마 ㅔ를 의미하는건가? -
285 나카하라 우이 (9233779E+5) 2020. 7. 26. 오후 11:28:13"...나무삼..."
불교 신자는 아니지만 무심코 중얼거리게 됐다. 메이오미야의 원피스가 처참한 모습이 되어버렸어...
세상에 4번이 아니었다니... 따라가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할까, 나만 빠져서 미안하다고 할까...(?) 잘 모르겠는 기분이 되었다.
생각해도 답을 모르겠으니 일단 가보는 게 좋을까... 그럼 1번을 가봐야지. 천천히 걸어 1번 길로 향했다.
/에이 모르겠다! 우이쟝은 1번부터 도전해본다!(? -
286 스바루쟝 이벤트 (0248605E+5) 2020. 7. 26. 오후 11:28:24그럼 갑시다. 갑시다(?)
-
287 호시카와 남매 (7720513E+5) 2020. 7. 26. 오후 11:29:21"그럼 3번이야. 어와 이. 에를 의미하는 것일지도 몰라."
"정말로 이 길 맞는거야? 누나?!"
이미 한 번 틀렸기에 온 몸이 글리세린 범벅이 된 유우는 불안한 느낌으로 유키를 바라보았다. 하지만 유키는 여기가 맞을 거라고 생각했는지 큰 발걸음으로 3번을 향해 나아갔다. 이번에는 맞을거야. 이것 이외에는 생각할 수 없어. 그렇게 생각을 하는 유키의 표정을 그야말로 상당히 비장하기 그지 없었다. -
288 스바루쟝 이벤트 (0248605E+5) 2020. 7. 26. 오후 11:29:44>>285 우이가 가는 길... 뭔가. 이상하다 싶었는데. 앞에서 돌멩이(설마 진짜는 아니겠지만.)가 굴러옵니다! 그리고 돌멩이에서 뿜어져나오는 저거.. 밀가루 아닌가요! 도망치시길!
근데 못 피하면 돌멩이(아무리 스티로폼이라지만)에 깔리고 밀가루 범벅...(흐릿) -
289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1205632E+5) 2020. 7. 26. 오후 11:30:32"몰라. 그럼 난 5번으로 갈래."
넌출원귤이란 것, 너무 생소해서 오히려 이게 범인일지도 몰라! 분노로 이성이 뒤덮혀 복잡한 생각을 할 수 없던건지 정말 단순한 생각이였지만 레이나는 화가 잔뜩 난 얼굴로 성큼성큼 걸어갔다. -
290 우이주 (9233779E+5) 2020. 7. 26. 오후 11:30:34ㅋㅋㅋ아 역시...(흐릿
그냥 피했다고 하면 재미 없으니까... 다이스 굴려볼까!(?
.dice 1 10. = 6
홀수면 피한다! -
291 우이주 (9233779E+5) 2020. 7. 26. 오후 11:31:19다갓: 너 밀가루 땡기지 않아? 내가 줄게^^
우이주: 보통은 먹는 게 땡기지 분칠하는 게 땡기는 사람은 없ㅇ -
292 레이나주 ◆mgiYYLvERI (1205632E+5) 2020. 7. 26. 오후 11:32:20페르소나를 꺼내는건 당연히 반칙! 일테니 뭐가 나와도 부순다! 라는 선택지는 불가능하겠군요...
-
293 ◆2wTOlAOK9E (7720513E+5) 2020. 7. 26. 오후 11:33:18그리고 답은 2번이었다가 되면 우리 모두가 바보가 되는 거로군요. (??
-
294 스바루쟝 이벤트 (0248605E+5) 2020. 7. 26. 오후 11:33:18앗 잠깐만 5번..
.dice 1 10. = 6 -
295 나카하라 우이 (9233779E+5) 2020. 7. 26. 오후 11:34:34뭐... 짐작은 했지만 아니었던 것 같다.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어. 잠시 발걸음을 멈추자 저 앞에서 뭔가가... 오고 있다.
점점 커져가는 저건 도...돌인가? 으아악 뭐야 이거! 뭐야 이거!! 서둘러 뒤돌아서 뛰어보지만 뭐, 지팡이 짚고 다니는 애가 빨리 달리면 얼마나 달리겠어...
"으악!!!"
얼마 못 가서 그만 콰당 넘어지고, 그 위로 돌이 덮쳐왔다. 으악! 다리 부러질거야!하는 예상에 저도 모르게 으악 소리를 냈지만 다행히 돌은 스티로폼으로 된 가짜였다.
불행인건, 돌에서 밀가루가 엄청나게 뿜어져 나왔고, 내가 밀가루 범벅이 되었다는 점...
"...콜록. ...1번은 아니야."
계란물에 빠지기 전에 탈출한 튀김이 된 느낌이다. 콜록거릴 때마다 하얀 가루가 뿜어져 나온다. 대체... 왜...
모든 걸 포기한 눈으로 모두를 보며... 천천히 1번 길에서 되돌아 나왔다... -
296 레이나주 ◆mgiYYLvERI (1205632E+5) 2020. 7. 26. 오후 11:34:37...??? 왜요. 무슨 사냥개라도 나오나요?
-
297 스바루쟝 이벤트 (0248605E+5) 2020. 7. 26. 오후 11:36:11왜이리 애매하지..
>>289
레이나가 가는 5번은... 가다가. 막힌 벽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작은 캠코더가 있네요. 돌려 보면. 목에 자국을 남기겠다고 스바루의 목을 무는..이라 하는 건 너무 점잖고. 물어뜯는 영상이네요. 스바루는 완전히 죽은 눈으로 아무런 반응도 없습니다.
>>287 오.. 계속 걸을 수 있는 걸 보니. 이게 정답인 모양입니다! 망고스틴을 유통하는 태국인이 범인이었습니다!
그리고 다들 모여서 그 길로 가서 문제를 서너 개쯤 더 푼 다음(갑자기 워프? 괜찮아! 가능해!)
그리고... 카드 문제가 풍선에 매달린 채 놓인 곳은.. 약간 과학실험을 하는 공동 같고.. 문이 잠겨 있네요. 카드 문제의 답을 입력하면 열리는 구조 같습니다..
아무래도 이 문을 열면 스바루가 있는 곳일 것 같네요. -
298 스바루쟝 이벤트 (0248605E+5) 2020. 7. 26. 오후 11:36:58카드 문제는 이검다.
-
299 ◆2wTOlAOK9E (7720513E+5) 2020. 7. 26. 오후 11:36:59뭐라고요? (동공지진
-
300 스바루쟝 이벤트 (0248605E+5) 2020. 7. 26. 오후 11:38:05
-
301 우이주 (9233779E+5) 2020. 7. 26. 오후 11:38:13(동공지진)
-
302 호시카와 남매 (7720513E+5) 2020. 7. 26. 오후 11:38:53"...답은 3번이야. 이쪽으로 와."
설명은 굳이 필요없겠지? 그렇게 이야기를 하며 유키는 평범한 길에서 그들을 힘껏 불렀다. 잠시 후 밀가루 범벅이 된 우이를 바라보면서 유키는 물론이고 유우 역시 안쓰러운 표정을 지었을 것이다.
아무튼 그렇게 쭈욱 나아가다보니 카드 문제 같은 것이 나왔다. 이건... 미리 받았던 문제 2번? 과학실험을 하는 곳 같은 분위기를 바라보며 유키는 가만히 그 문제를 바라보았다.
"...이거, 무슨 조합 같은데... 어디서부터 건드려야할까."
/일단 과학인 것으로 보아.. 정말로 원소주기율표가 힌트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하는가. (흐릿 -
303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1205632E+5) 2020. 7. 26. 오후 11:39:25"...이, 이...!!!!"
개자식아!!!! 레이나는 손에 피가 나건 말건 캠코더를 향해 주먹을 휘둘렀다. 넌 내가 죽여버릴거야!!!! 무조건 죽여버릴거야!!!! 캠코더를 내리치며 크게 소리쳤지만 여전히 분이 풀리지 않았는지 한숨을 쉬곤 터벅터벅 다시 되돌아왔다. 희번뜩 뚠 눈에선 분노가 가득했다.
"그럼 답은 뭐야. 2번? 그래... 가자..."
낮게 가라앉은 목소리로 중얼거리듯 말했다. -
304 ◆2wTOlAOK9E (7720513E+5) 2020. 7. 26. 오후 11:39:55그렇게 결국 레이나의 희생으로 2번의 함정이 뭔지도 공개되는건가요? (??
-
305 레이나주 ◆mgiYYLvERI (1205632E+5) 2020. 7. 26. 오후 11:40:10역시 답은 3번이였군요... 캡틴... 어쩌면 돗자리 까셔도 될듯합니다...
-
306 레이나주 ◆mgiYYLvERI (1205632E+5) 2020. 7. 26. 오후 11:40:29아닙니다! 다른 애들과 갈거에요! 더 이상 봉변 당하기 싫어요!
-
307 나카하라 우이 (9233779E+5) 2020. 7. 26. 오후 11:40:57대충 밀가루를 털어내긴 했지만 찝찝하다. 손으로 털어도 잘 안 털리고...
여기저기 희끗희끗해진채로 조용히 2번 길을 향해 걸었다. 으으... 유키... 유우... 날... 날 그런 눈으로 보지 마...
아무튼! 이번 문제는... 이게 뭐람... 카드..
"...아까 주기율표에 이런 거 많지 않았어? 아닌가..." -
308 레이나주 ◆mgiYYLvERI (1205632E+5) 2020. 7. 26. 오후 11:41:16그런데 왜 3번이 범인인가요? 어째서지...?
-
309 ◆2wTOlAOK9E (7720513E+5) 2020. 7. 26. 오후 11:41:29그런데 저거 원소주기율표로 봐도 애매한 것이 Ar, Cr이 다 있어요. (흐릿) 원소주기율표라면 원소 기호로 합쳐지는 것을 제외한 알파벳으로 조합을 하는 구조일 것 같은데 A r C 가 걸리네요. 다 있어. (흐릿
-
310 나카하라 우이 (9233779E+5) 2020. 7. 26. 오후 11:41:31아 아니 2번이 아니라 3번... 왜 숫자를 잘못 넣은거야...(흐으으으릿
-
311 스바루쟝 이벤트 (0248605E+5) 2020. 7. 26. 오후 11:42:37태국에서는 망고스틴을 망쿳이라 부르고..
영어로 만드면 망쿳은 e가 없고 과일이나 캐러멜이나 그런 거에는 다 e가 있습니다.
유언 내용은 어 E가 없네. 였단 것. -
312 우이주 (9233779E+5) 2020. 7. 26. 오후 11:43:13...(흐릿)
-
313 ◆2wTOlAOK9E (7720513E+5) 2020. 7. 26. 오후 11:44:24유언을 그렇게 남기지 마라구! 이 사람아!! (흐릿
-
314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1205632E+5) 2020. 7. 26. 오후 11:44:30"...죽여버리지 말랬는데, 지금은 죽이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기분이 들어..."
딱 봐도 살기등등한 얼굴로 중얼거렸다. 죽지 않을 만큼만 때려도 된다고 했지... 문제를 본 레이나는 또 문제냐며 작게 짜증냈다. 참 공을 들여서 엿을 먹이는 군... 주기율표라는 말에 주머니에서 주기율표를 꺼낸 레이나가 아이들에게 그것을 내밀었다.
"주기율표는 내가 갖고 있어." -
315 우이주 (9233779E+5) 2020. 7. 26. 오후 11:45:00카드 한 장에 원소 2개...?
Ar은 아르곤 Cr은 크로뮴...
그치만 Le는 없지 않나...? -
316 스바루쟝 이벤트 (0248605E+5) 2020. 7. 26. 오후 11:45:21>>313 그치만 창작물에서는 다잉 메세지를 그따위로 남기는걸요! 어이가 없네 정도는 양반이지 않나여?
-
317 레이나주 ◆mgiYYLvERI (1205632E+5) 2020. 7. 26. 오후 11:45:37>>311
레이나: ...어이가 없네. 정말 어이가 없어.
레이나: 그 자식 만나면 정말 죽여버릴거야.
레이나주: 지, 진정해. -
318 레이나주 ◆mgiYYLvERI (1205632E+5) 2020. 7. 26. 오후 11:47:32Le가 아니라 He(헬륨)일지도요...?
-
319 스바루쟝 이벤트 (0248605E+5) 2020. 7. 26. 오후 11:47:43[공통]
좀 더 조사해 볼까요?
풍선이라던가. 실험 기구라던가. -
320 호시카와 남매 (7720513E+5) 2020. 7. 26. 오후 11:49:12"일단 다른 곳에 힌트가 있을지도 몰라."
천천히 둘러보려고 하면서 유키는 우선 풍선 쪽을 바라보려고 했다. 과연 여기에는 뭐가 있을까? 일단 이것만으로는 아무래도 풀기 어려울지도 모를 일이었다. 어쩌면 원소기호가 아닐지도 모르고.
"...만약 아니라면 조금 머리를 굴려야할지도 모르지만."
하지만 그러지 않기를 바라며 그녀는 침착하게 탐색에 나섰다.
/일단 주변을 탐색해보도록 합시다! -
321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1205632E+5) 2020. 7. 26. 오후 11:49:44"후... 일단 진정하자... 이렇게 화만 내면 일이 해결되지가그런데 그새끼가 먼저..."
아니야 진정해 나의 이데아... 한숨을 푹 쉬며 심호흡한 레이나는, 자신을 진정시키며 실험 기구 쪽으로 다가갔다. -
322 나카하라 우이 (9233779E+5) 2020. 7. 26. 오후 11:50:31"으음... 뭐지..."
일단 가까이 있는... 풍선! 풍선부터 한 번 볼까...
그냥 카드만 들여다보면 잘 모르겠고. 어딘가에 힌트가 있겠지? -
323 스바루쟝 이벤트 (0248605E+5) 2020. 7. 26. 오후 11:50:54>>320 풍선에는 W. 램지라는 이름이 적혀 있었습니다.
>>321 실험 기구 중. 전구같은 게 있네요. 좀 가느다란데... 형광빛을 내나..? -
324 우이주 (9233779E+5) 2020. 7. 26. 오후 11:52:14>>323 전구... 네온? 가운데 맨 위 카드에 네온Ne가 있긴한데...
-
325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1205632E+5) 2020. 7. 26. 오후 11:52:35>>323
"형광빛? 뭐지? 종이 뒤로 비춰보면 되는건가? 아니면 발광체를 뜻하는 원소를 암시하는건가?"
갈피를 못잡겠으면 일단 해보자. 전구를 든 레이나가 종이 쪽으로 다가가 앞뒤로 그것을 비췄다. -
326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1205632E+5) 2020. 7. 26. 오후 11:52:48아, 네온! 네온이 있었죠!
-
327 스바루쟝 이벤트 (0248605E+5) 2020. 7. 26. 오후 11:52:55여담으로 2번의 함정은 물벼락이었다고..
-
328 우이주 (9233779E+5) 2020. 7. 26. 오후 11:53:11왼쪽 아래 카드에도 네온이 있다..? 뭐지... 카드 하나당 한개가 아닌가?
-
329 스바루쟝 이벤트 (0248605E+5) 2020. 7. 26. 오후 11:53:25>>325 레이나의 머리속에 이거 네온사인 아닌가? 란 생각이 듭니다!
-
330 호시카와 남매 (7720513E+5) 2020. 7. 26. 오후 11:53:58W.램지가 누군가 싶어서 검색해보니 영의 규칙이 나오는데 영의 규칙이 뭐였지. (흐릿
-
331 우이주 (9233779E+5) 2020. 7. 26. 오후 11:55:02윌리엄 램지!! 아르곤과 네온의 발견자!!!
-
332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1205632E+5) 2020. 7. 26. 오후 11:55:14Ne이 네온이고 I가 아이오딘이라면... Sn은 주석... 음...
-
333 이름 없음◆2wTOlAOK9E (7720513E+5) 2020. 7. 26. 오후 11:55:38그렇다면 아르곤과 네온이 해당된다는 것이겠군요!
-
334 우이주 (9233779E+5) 2020. 7. 26. 오후 11:55:59아르곤, 네온, 크립톤 모두 윌리엄 램지가 발견했고... Ar, Ne, Kr 전부 카드에 있어!
...근데 이걸로 뭘 어쩌지... -
335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1205632E+5) 2020. 7. 26. 오후 11:56:23>>329
"아, 맞아. 이건 네온사인...!"
어디선가 스쳐지나간 생각에 뭔가를 깨달았다는 듯 소리쳤다.
"그러고보니, 여기에 네온을 뜻하는 기호가... 아, 있다." -
336 스바루쟝 이벤트 (0248605E+5) 2020. 7. 26. 오후 11:56:29>>334 공통점이 뭔가요?
-
337 우이주 (9233779E+5) 2020. 7. 26. 오후 11:57:15>>336
...비활성기체! 18번족이다!(? -
338 스바루쟝 이벤트 (0248605E+5) 2020. 7. 26. 오후 11:57:20>>330 에.. 저는 고든 씨 나오고 바로 밑에 윌리엄 램지 나오던데..(흐릿)
-
339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1205632E+5) 2020. 7. 26. 오후 11:57:34방금 캡틴이 언급한 원소 모두 다 18족에 있는 전형원소에요!
-
340 스바루쟝 이벤트 (0248605E+5) 2020. 7. 26. 오후 11:57:54>>337 다 푸셨네요! 그럼 비활성기체가 빠지고 남은 알파벳을..
-
341 ◆2wTOlAOK9E (7720513E+5) 2020. 7. 26. 오후 11:58:15알았다!! 곧 풀 수 있을 것 같아!
-
342 우이주 (9233779E+5) 2020. 7. 26. 오후 11:58:44>>340
(뇌정지)
이.. 이 뒤는 캡틴에게 맡기겠다!!!(?????? -
343 ◆2wTOlAOK9E (7720513E+5) 2020. 7. 26. 오후 11:59:04LICENSE!
-
344 스바루쟝 이벤트 (0248605E+5) 2020. 7. 26. 오후 11:59:31좋습니다! 입력해 주시죠!
-
345 레이나주 ◆mgiYYLvERI (3365484E+5) 2020. 7. 27. 오전 12:00:02허가하다! 비밀번호와 딱 맞는 말이네요!
-
346 레이나주 ◆mgiYYLvERI (3365484E+5) 2020. 7. 27. 오전 12:00:28그보다 엄청 빨리 조합하시는군요... 대단해요 캡틴...
-
347 우이주 (9819713E+5) 2020. 7. 27. 오전 12:00:31좋아 풀었다!!!
-
348 레이나주 ◆mgiYYLvERI (3365484E+5) 2020. 7. 27. 오전 12:01:00스바루주, 허가해주시죠... 페르소나를 꺼내는 것을...
-
349 호시카와 남매 (5122978E+5) 2020. 7. 27. 오전 12:01:49"License."
영어단어를 이야기한 유키는 그 비밀번호를 천천히 입력했다. 혹시 궁금해하는 이들을 위해서 각 종이마다 해당되는 원소 단어를 만든 후에 거기서 빠지는 단어를 모아서 원소 순서대로 나열하면 이렇게 나올 거라고 이야기했다. 분명히 답은 이것밖에 없다고 생각했기에 그렇게 이야기를 하며 그녀는 모두 입력하고 확인 버튼을 누르려고 했다.
이 안에 뭐가 있을진 모르겠지만 슬슬 문제는 끝을 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그녀는 눈을 감았다. 과연 또 뭐가 있을지 아니면...
적어도 또 다시 그 끈적한 것들이 몸에 묻지를 않기 바라며 그녀는 작게 심호흡을 냈다. -
350 스바루쟝 이벤트 (1979194E+5) 2020. 7. 27. 오전 12:02:21페르소나로 감시카메라를 잠깐 무력화하는 건 가능합니다.(고개끄덕)
-
351 ◆2wTOlAOK9E (5122978E+5) 2020. 7. 27. 오전 12:02:46대단한 것은 아니고 사실 문제 방식은 보자마자 알았는데 대체 무슨 단어로 조합을 해야 할 지를 알 수가 없었기 때문에... 하지만 우이주가 말한 원소들을 보고 이거구나. 싶어서 바로 나열했습니다. 그러니까 모두 여러분들 덕이에요.
전 W.램지가 누군지도 몰랐다구요. (흐릿 -
352 레이나주 ◆mgiYYLvERI (3365484E+5) 2020. 7. 27. 오전 12:02:53>>350
레이나: (호오...?)
그럼 페르소나로 아묻따 뚜까 패는건 불허하는 거지요? -
353 스바루쟝 이벤트 (1979194E+5) 2020. 7. 27. 오전 12:03:17>>352 그거는 넓은 데에서 합시다..(?)
-
354 ◆2wTOlAOK9E (5122978E+5) 2020. 7. 27. 오전 12:03:39감시카메라고 뭐고 페르소나가 4체나 있는데 히카루 씨 혼자서 뭘 하시려고..(??
모로스보다 더 강한 것도 아닐텐데. (???
하지만 진지하게 이야기하자면 아마 페르소나로 사람을 직접 공격하는 것은 유키가 막을 거예요.
유키:폭력죄를 굳이 만들 필요는 없잖아. -
355 레이나주 ◆mgiYYLvERI (3365484E+5) 2020. 7. 27. 오전 12:03:43>>351
전 그 사람 이름 이번에 처음 들어봅니다... 굉장한 업적을 이뤘을텐데 저는 아쉽게도 과알못이라... 죄송합니다 W.램지...
우이주랑 캡틴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저는 그저 버스를 잘 탄 잉여일뿐! -
356 레이나주 ◆mgiYYLvERI (3365484E+5) 2020. 7. 27. 오전 12:04:12>>353
레이나: 다굴은 된다는거군.
레이나주: 왜 갑자기 캐붕이...! -
357 우이주 (9819713E+5) 2020. 7. 27. 오전 12:05:39ㅋㅋㅋㅋ저는... 저는 아무것도 한 게 없읍니다... 구글쟝이 모든 것을 다 했읍니다...(????
-
358 스바루쟝 이벤트 (1979194E+5) 2020. 7. 27. 오전 12:08:04라이센스라는 단어를 입력하자 문이 열립니다. 스바루는 몰에 상처를 입은 채로(어떤 모양인지는 바로 알 수 있을 듯했다) 완전히 죽은 눈으로 새장 안의 구조물에 기대앉아 있었습니다. 금방이라도.. 아니 건드리면 바로 쓰러질 것 같이 창백했고..
음.. 옷이 갈아입혀져 있네요. 약간 흐트러지긴 했지만 기본적으로 노출은 없는 드레스. 그러고보니. 그 인형이 입고 있던 드레스랑 동일한 제품이네요. 머리카락도 인형놀이를 한 듯 긴 가발이 반쯤 씌워져 있었습니다.
텅 빈 눈에는 아무것도 담기지 않습니다.. 살짝 걷어올려진 팔에서 주사자국이 두어 개 발견되었습니다. -
359 레이나주 ◆mgiYYLvERI (3365484E+5) 2020. 7. 27. 오전 12:08:51지금이라면 페르소나 소환해도 되는거죠?
-
360 호시카와 남매 (5122978E+5) 2020. 7. 27. 오전 12:10:31"스바루!!"
문이 열리자마자 보이는 것은 다름 아닌 스바루의 모습이었다. 이미 영혼이 쭉 빠져버린 것 같은 그 모습에 유우는 아랫입술을 꽉 깨물었다. 사람 하나를 이렇게 만들다니. 드레스도 그렇고 가발도 그렇고, 옷도 그렇고. 무슨 인형놀이라도 하려는 것일까? 너무나 창백한 것을 넘어서서 완전히 죽은 눈으로 새장 속에 있는 것 같은 그 모습, 그리고 주사자국이 두어 개 보이는 것도 그렇고. 이미 많은 것을 한 것이 아닐까 생각을 하며 그는 가만히 핸드폰을 꺼냈다.
"이 새장을 열자. 누나. 그리고... 남자인 내가 부축할게. 아무래도 그게 나을 것 같으니까."
일단 유우는 새장의 문을 열려고 시도했다. 만약 열리지 않는다면 경우에 따라서는 페르소나를 사용해서 강제로 여는 것도 고려했을 것이다. 지금 와서 열쇠를 찾을 수는 없었으니까.
이어 유키는 가만히 주변을 살펴보았다. 그 사람이 어디에서 등장할 지 알 수 없었으니까. 핸드폰을 손에 꽉 쥐는 것을 잊지 않았다. -
361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3365484E+5) 2020. 7. 27. 오전 12:12:34"츠이 군..."
처음엔 그를 찾으면 기쁠 줄 알았다. 하지만 방금 전 봤던 그 광경과, 지금 그의 모습을 보자니... 분노가 치밀어올라 당장 히카루라는 자를 쳐죽이지 않으면 분이 풀리지 않을 정도로 화가 났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이 엄청난 분노가 오히려 그녀를 침착하게 만들어줬다. 한편으론 그를 만난 반가움과 그를 당장 구해주지 못한 것에 대한 죄책감에 눈물이 맺혔다.
"미안해 츠이 군... 좀 더 빨리 구해줬어야 했는데... 내가... 내가 눈치가 좀 더 빨랐다면..."
그가 무슨 짓을 했을지 몰라 새장에 가까이 다가가지는 않았다. 하지만 지금 그가 나타난다면... 그 생각애 곧바로 희번뜩한 눈으로 방 곳곳을 살피기 시작했다. 페르소나를 부를 준비도 언제나 되어있었다. -
362 스바루쟝 이벤트 (1979194E+5) 2020. 7. 27. 오전 12:12:38>>359 넵! 감시카메라를 화려하게 개박살내도 되고.. 아니면 조사를 좀 해도 되고..(?)
-
363 ◆2wTOlAOK9E (5122978E+5) 2020. 7. 27. 오전 12:12:45유키:생각해보니 핸드폰이 있잖아?
유키:그냥 호시카와 가문의 사용인들을 여기로 부르면 끝나는 거 아니야? 입단속 시키고. (고민 -
364 스바루쟝 이벤트 (1979194E+5) 2020. 7. 27. 오전 12:15:10>>360 새장의 문 자체는 간단하게 열렸습니다. 그리고 유우가 부축하려고 하자 미미한 반응을 보이지만. 문제는 그 연약한 반응이 거부나 두려움에 가까웠다는 겁니다. 물론 억지로 안아들거나 한다면 가능하겠지만요.
>>361 뭐.. 그건 레이나의 잘못이 아니긴 하죠. 주위에... 음. 스바루의 옷이 있을지도요? -
365 스바루쟝 이벤트 (1979194E+5) 2020. 7. 27. 오전 12:15:35>>363 (동공지진)
-
366 나카하라 우이 (9819713E+5) 2020. 7. 27. 오전 12:16:10"스, 스바루..."
문이 열리자 보인 광경에 할 말을 잃었다. 이... 이게... 대체... 어떻게 사람을 이렇게...
일단 유우는 새장을 열려고 하는 것 같았기에, 나는 주변을 둘러보며 경계하기로 했다.
그렇게 이리저리 둘러보다가 감시카메라가 눈에 들어왔다. 호오, 지켜보고 있다 이거지? 그럼... 일단 그것부터 박살내줄게.
"...페르소나."
차분하긴 하지만 강한 분노가 서려있는 목소리, 내가 냈지만 조금 섬뜩했다. 버튼을 누르는 것과 동시에 그렇게 고하자 푸른 빛과 함께 에우메니데스가 소환됐다.
"일단... 저것부터 태워버릴까. 에우메니데스."
지팡이를 들어 감시카메라를 가리켰다. 에우메니데스의 뜨겁게 타오르는 횃불이 가차없이 감시카메라를 향해 불을 뿜었다. -
367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3365484E+5) 2020. 7. 27. 오전 12:17:21>>361
"...페르소나."
그 작자가 또 개짓거리를 할지도 몰라... 핸드폰을 켜 페르세포네를 소환한 레이나는, 낮게 으르렁거리는 페르세포네의 볼을 쓰다듬으며 말했다.
"보고싶었어. 페르세포네... 너도 내 마음을 알고 있지? 그런거지? 슬프고 분하고 후회가 물 밀듯 밀려오지? 그렇지만 아직 네가 나설 때가 아니야. 나도 그렇고..."
일단 츠이 군의 옷을 챙기자... 레이나는 스바루의 옷을 집고는 아이들에게로 다가갔다. 그리고 스바루의 미미한 반응을 보자, 슬픔이 가득 담긴 눈으로 물었다.
"츠이 군... 나가기 싫은거야?" -
368 스바루쟝 이벤트 (1979194E+5) 2020. 7. 27. 오전 12:18:15>>366 복수의 여신의 화염이 복수 대상의 감시카메라를 태워버립니다.
저거 비싼 거라던데. 뭐 그게 중요한 건 아니겠지요. 그런 불붙음에도 여전히 반응은 없군요. -
369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3365484E+5) 2020. 7. 27. 오전 12:18:23문득 궁금한건데, 히카루씨가 지금 아이들을 무력으로 이길 수 있을까요?
-
370 스바루쟝 이벤트 (1979194E+5) 2020. 7. 27. 오전 12:19:13>>369
히카루 씨가 모로스만큼 강한 건 아니라... 솔직히 불가능...(흐릿) -
371 레이나주 ◆mgiYYLvERI (3365484E+5) 2020. 7. 27. 오전 12:20:04>>370
하긴 모로스도 이겼는데 히카루씨쯤이야... 저멀리서 저격이라도 한다면 모를까... -
372 우이주 (9819713E+5) 2020. 7. 27. 오전 12:20:57그...그럼... 모습을 드러내진 않고 원격으로 가스같은걸로 우릴 조진다던가... 그러진 않겠지?(대체
-
373 호시카와 남매 (5122978E+5) 2020. 7. 27. 오전 12:21:17새장의 문이 열리자 유우는 스바루의 몸을 살피려고 했다. 거부나 두려움. 말 그대로 사람을 거부하고 있다는 것에 가까웠다. 그만큼 끔찍한 일을 당한 것일까. 일단 가발을 벗기려고 하며 유우는 스바루의 눈을 마주치려고 했다. 그리고 조용히 숨을 내쉰 후에 그를 바라보면서 분명한 목소리로, 다른 이들도 들을 수 있는 톤으로 말을 하려고 했다.
"스바루. 내 목소리가 들려? 굳이 대답할 필요는 없어. 하지만 거부하지 말아줘. 이대로 있으면 어떻게 되는지 알잖아. 모두 구하러 왔어. 물론 넌 그 날 이후, 우리들의 병문안도 거부했었어. 솔직히 이유는 잘 모르겠어. 난 너에 대해선 잘 모르니까. 하지만... 하지만... 그럼에도 우리들은 모두 널 구하러 왔어. 널 이런 곳에 둘 순 없어! 그러니까 우리를 거부하지 말아줘. 함께 파멸에 맞섰던 우리들과 돌아가자. 반드시, 무슨 일이 잇어도 우리가 지켜줄테니까. 나와 누나가 가문의 힘, 호시카와 가문의 힘을 사용해서라도 절대로 네가 끔찍한 일을 당하지 않게 해 줄 테니까!"
유우는 호시카와 가문의 힘을 사용하는 것을 꺼려했다. 학교에서도 호시카와 가문이라는 이유만으로 대우를 받는 것을 싫어했다. 물론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이는 것도 있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런 것을 좋아하는 것은 아니었다. 그것은 유키 역시 마찬가지. 하지만 필요할 때라면 자신의 가문의 힘을 얼마든지 쓸 수 있었다. 지금 쓰지 않는다면 대체 언제 쓴단 말인가.
"호시카와 가문의 내 지분을 다 걸겠어. 나는... 친구를 구하고 여기서 나갈거야.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써서! 다른 이들도 마찬가지야! 파멸에 맞섰을 때...우리 모두 희망을 가지고 그 위기를 넘겼잖아. 이번에도 할 수 있어! 우리들과 나가자. 스바루. 네가 우리를 거부하는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그럼에도 난 포기하지 않아. 네가, 너희가... 내가 모든 것을 거부하고 마더 쉐도우가 되었을 때 포기하지 않고 구해줬으니까. 이젠 내 차례야! 내가 구할 차례야! 스바루!"
자신의 모든 생각을 말에 담으려고 하면서 그는 스바루를 가만히 바라보았다. 이번에도 거부할지 아니면... -
374 스바루쟝 이벤트 (1979194E+5) 2020. 7. 27. 오전 12:21:27>>367 레이나의 목소리를 듣고도 희미한 반응을 보입니다. 마치 웅크리려 하는 것 같네요. 아. 잘 보면 발목에 족쇄가 있습니다. 다행히도 걷기 힘들게 양 발목간의 사슬 길이가 짧을 뿐 어디에 연결되어있지는 않네요.
-
375 ◆2wTOlAOK9E (5122978E+5) 2020. 7. 27. 오전 12:22:12유우:그렇다면 내 크로노스로 시간을 돌리겠어.
유키:와. 치트키를 당당하게 쓰려고 하네. (절레절레 -
376 ◆2wTOlAOK9E (5122978E+5) 2020. 7. 27. 오전 12:23:16근데 사실 유우의 입장에선 아무래도 지금 이 순간은 누구보다 감정적일 수밖에 없겠네요. 사실 유우도 이전에 비슷한 일이 있었으니까요. 와일드에 의해서 마더 쉐도우 The death가 되었고 그때 유우는 진짜 모든 것을 포기하고 웅크리고 있었으니까요. 그때의 기억이 어렴풋하게 남아있는 유우의 입장에서 보자면..(이하생략)
-
377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3365484E+5) 2020. 7. 27. 오전 12:23:57"페르세포네. 저 사슬을 당장 끊어버려. 물론... 아주 조심해서."
페르세포네는 고개를 끄덕이며 스바루의 곁에 천천히 가가갔다. 그리고 사슬을 끊어내기 위해 어둠으로 만든 톱으로 천천히 톱질을 시작했다.
"...아킬레스건은, 멀쩡한거겠지?" -
378 스바루쟝 이벤트 (1979194E+5) 2020. 7. 27. 오전 12:25:59몽롱하고. 흐릿한 듯한 흔들리는 듯한 움직임..
들어달라. 구하러 왔다. 라는 것에 머릴 감싸고 웅크리려 합니다. 그치만 거부라기보다는 대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에 더 가깝네요.
일단 이 방에서 떨어뜨려 놓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 방에서.. 자행된 정신을 부수기 위해 한 것들이 박힌 상태일 테니까요.
음. 아마 사슬을 끊는다고 해도 약한 마비약 때문에 잘 걷지는 못할 겁니다. 그래도 사슬이 있는 거랑 없는 거랑은 다르겠지요. -
379 나카하라 우이 (9819713E+5) 2020. 7. 27. 오전 12:27:13"...마음 같아서는 정말 태워버리고 싶지만... 어쩔 수 없네."
감시카메라 정도로 만족해야겠어. 그렇게 말하고 스바루 쪽을 보았다. 유우도 유키도, 메이오미야도... 모두가 스바루를 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정작 당사자는 거부하는 것 같았지만... 아니야. 약 때문이야. 그 역겨운 자식이 분명 뭔가 한 거겠지. 진짜 태워죽이고 싶은 녀석...
그렇게 속으로 (벌써 몇 번째인지 모를)욕을 하면서 주변을 경계했다. 이럴 때 갑자기 나타나서 뭐라고 지껄일 수도 있으니까.
"...가능하면 빨리 나가자. 여기... ...오래 있으면 안 될 것 같아." -
380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3365484E+5) 2020. 7. 27. 오전 12:28:13"츠이 군, 약속했던거, 잊지 않았지? 나는 널 어디에도 가두지 않을거라고. 언제든 손을 잡아주고 도움을 줄거라고. 넌 쓸모 없는 인물이 아니야. 방해물도 아니야. 그때도 말했잖아. 지금까지 일어난 일은, 츠이 군때문에 일어난게 아니라고. 결코 츠이 군 잘못이 아니라고."
스바루가 몸을 웅크리자, 살짝 애원하는 투로 말을 이어갔다.
"그리고... 하나미야 군이 그랬어. 비녀를 꽂은, 널 닮은 여성을 만났다고. 그 사람은 미코토 씨일거야. 그 사람이 이렇게 전해주라고 했어. 네 존재를 부정한 걸 후회한다고. 너희 어머니는 널 사랑한거야! 절대 자책하지 마!" -
381 스바루쟝 이벤트 (1979194E+5) 2020. 7. 27. 오전 12:28:39미코토씨: (빨리 여기서 데리고 나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스바루주: 정사는 여기서...아. 이걸 말하면 안 되지. -
382 레이나주 ◆mgiYYLvERI (3365484E+5) 2020. 7. 27. 오전 12:29:04그럼 일단 나가죠!
-
383 호시카와 남매 (5122978E+5) 2020. 7. 27. 오전 12:30:24"....가자."
레이나와 우이의 말을 들으며 유우는 조심스럽게 스바루를 부축하려고 했다. 그리고 천천히, 천천히 밖으로 나가려고 했다. 이 방에 계속 있어봐야 좋을 건 없었으니까. 한편 유키는 조용히 한숨을 내쉬면서 문 밖의 상황을 살피려고 했다. 감시 카메라가 부서진 이상 그 사람이 바보가 아닌 이상 이상을 인지하고 여기로 오려고 할 것이다.
그렇기에 유키는 자신이 문 밖의 상황을 살피려고 하고, 다른 이들을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일단 혹시 방 쪽에서 숨겨진 방이 열릴지도 모르니까 경계를 늦추지 말고 천천히 나와. 다 나오면 이대로 빠져나가자. 그 사람이 무슨 짓을 해도 우리가 커버를 쳐줄테니까 안심해. 이전에도 말했지? ...너희가 우릴 도와줬기에 위기를 넘겼으니, 이번엔 우리가 너희를 도와줄 차례라고." -
384 스바루쟝 이벤트 (1979194E+5) 2020. 7. 27. 오전 12:31:20>>380
레이나의 그 말에. 그러니까. 태어난 걸 부정했다는 걸 후회했다는 말에.. 고개를 천천히 들어 죽은 눈으로 레이나를 물끄러미 바라보려고 합니다. 그래도 나름 유의미한 반응이기는 하네요.
약효가 지속되고 있다면. 약효가 떨어질 시간 즈음에 온다라는 걸지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데리고 가는 게 좋을지도요? -
385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3365484E+5) 2020. 7. 27. 오전 12:34:15"또 도끼를 들고 나오려나...? 그렇다면 우리도 정당방위야. 도끼를 들고 우릴 위협한거니까!"
숨겨진 방에서 그가 나올지도 모른다는 말에 레이나는 페르세포네에게 전방을 주시하라고 지시하며, 자신도 경계를 늦추지 않은채로 조심스럽게 방을 빠져나가려 했다. 그리고 스바루가 자신을 바라보려는 듯 고개를 들자, 스바루의 눈을 바라보며 외쳤다.
"츠이 군, 정신이 들어...? 츠이 군! 그래! 넌 버림받거나 쓸모 없는 아이가 아니야! 사실 난 미코토 씨를 직접 보진 못했지만... 하나미야 군이 만났다면 확실해! 우리를 믿어줘! 우리도 널 믿을테니까!" -
386 스바루쟝 이벤트 (1979194E+5) 2020. 7. 27. 오전 12:34:59[공통]
일단. 무슨 말을 했건.. 뭘 했던 간에.. 별관 2층까지 가는 건 별 무리 없이 성공했을 겁니다. 일단 밀가루와 글리세린을 화장실에서 좀 씻어내는 것을 추천합니다. 생각해보니까 스바루 눈에는 미끌거리는 광택과 밀가루가 말을 건 거나 다름없었을지도(아니다 이 악마야)
스바루는 멍한 표정이네요. 약을 투여받아 몽롱한 상태인 것도 있으니.. -
387 이름 없음◆2wTOlAOK9E (5122978E+5) 2020. 7. 27. 오전 12:35:28뭐야! 그거! 완전 무섭잖아요!! (동공지진
-
388 스바루쟝 이벤트 (1979194E+5) 2020. 7. 27. 오전 12:37:16>>385
....
잠깐 바라봤을 뿐 이끌려나오면 다시 고개를 떨구고 부축받아 겨우겨우 걷는 수준일 겁니다. 마비나 마취적인 것이 여파를 미치는 겁니다.. 주위를 보면 약제와 이미 쓴 주사기가 보이네요. 다행히도..(?) 용법. 용량을 어기진 않았습니다.
//(스킵신공을 쓰는 중)(원래는 비밀방에서 나올 때 비밀번호가 있었다) -
389 호시카와 남매 (5122978E+5) 2020. 7. 27. 오전 12:37:18"일단 여기까진 왔어. 왔는데 문제는 여기서 어떻게 빠져나가냐겠네."
아마 지금쯤이면 정말로 다급하게 그 사람이 자신들을 찾고 있을 거라고 유키는 짐작하고 있었다. 경우에 따라서는 정말로 페르소나로 역으로 위협을 해야할지도 모르겠다고 생각을 하다가 그녀는 화장실에서 다른 이들에게 먼저 씻으라고 이야기를 했다. 일단 이대로 나갈 순 없을테니까.
유우 역시 마지막 쯤에 씻겠다고 이야기했다. 일단 자신은 스바루를 부축하고 있으니 그냥 둘 수는 없는 상황이었으니까. 하지만 그럼에도 유키와 유우는 절대로 경계를 풀지 않고 양쪽 방향에서 누군가가 오는 것이 아닌지 확인하려고 했다.
"아무튼 지금 당장은 스바루에게 말을 걸지 않는 게 좋을지도 모르겠어. 자극해서 좋을 것은 없을테니까." -
390 ◆2wTOlAOK9E (5122978E+5) 2020. 7. 27. 오전 12:38:27사실 약이 들어가서 몽롱한 상태라면 제가 수술을 했을 때 비슷한 상태를 느껴본 적이 있는데 정말 아무 것도 제대로 안 들리더라고요. 뭐라고 말을 거는 것은 들리는데... 그게 무슨 내용인지 이해가 너무 힘들더라고요.
하지만 깨어나면 대충 기억은 납니다. (??
물론 개인 차는 있을 수 있을테니 스바루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
391 나카하라 우이 (9819713E+5) 2020. 7. 27. 오전 12:39:10일단... 별 무리 없이 2층까지 도착했다. 이대로 1층으로 가서 나가면 되겠지. 그렇게 생각하고 가다가... 유키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 화장실에서 씻고 나왔다.
아니, 아무래도 밀가루 범벅인채로 다닐 순 없으니까... 그래도 대충 씻어낸거라 얼른 돌아가서 샤워하고 싶네.
"일단 빨리 나가자. 그 역겨운 놈을 좀 패주고 싶긴 하지만, 그것보다는 스바루가 먼저니까..."
다시 경계하면서 나아가기 시작했다. 아직... 아직 아니야. 아직 긴장의 끈을 놓을 순 없어. -
392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3365484E+5) 2020. 7. 27. 오전 12:39:19"일단 옷에 묻은 글리세린을 좀 닦아야겠어... 그 자식이 깜빵 들어가기 전에 세탁비는 꼭 청구해야지..."
물 묻힌 손수건으로 원피스와 신발에 묻은 글리세린을 닦아내며, 못마땅하다는 얼굴로 말했다. 물론 손이 닿지 않는 곳도 있었지만, 왠지 모를 긴박함과 다른 생각(세탁비 청구 등)때문에 전체를 닦는 것은 뒤로 미루기로 했다. 대충 다 닦았다고 생각했을때, 레이나는 스바루에게 다가갔다.
"츠이 군... 으으... 미안해. 내가 그때 그 자식을 병원에서 만났을때 눈치를 챘어야했는데..."
울상을 지으며 마찬가지로 조금 울 것같은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
393 스바루쟝 이벤트 (1979194E+5) 2020. 7. 27. 오전 12:41:37.dice 1 10. = 8
다이스... -
394 ◆2wTOlAOK9E (5122978E+5) 2020. 7. 27. 오전 12:42:16높은 숫자가 나오는 것으로 보아 뭔가가 등장을 하겠구나. (흐릿
-
395 레이나주 ◆mgiYYLvERI (3365484E+5) 2020. 7. 27. 오전 12:43:11설마... 건물붕괴...?
-
396 우이주 (9819713E+5) 2020. 7. 27. 오전 12:43:47않이...(흐릿
-
397 ◆2wTOlAOK9E (5122978E+5) 2020. 7. 27. 오전 12:43:54나온다면 역시 도끼맨이 우랴우랴우랴 하면서 나오지 않을까요? (??
-
398 스바루쟝 이벤트 (1979194E+5) 2020. 7. 27. 오전 12:44:42"...."
말을 하는 이들을 쳐다보기는 하네요. 몽롱하기는 하지만 말소리가 안 들리는 건 아닌가 봅니다. 레이나가 스바루에게 다가오자.. 팔을 살짝 움직여 보려 합니다. 음.. 팔을 내미려 시도했던 걸까요..? 그리고.. 유담스럽게도 그가 찾는 듯하네요. 뭔가 감이 그래요.
1층으로 내려가서 현관문을 엽시다.
문제는 풀었으니.(화살표 문제) 마지막 캐스트 퍼즐을 끼우고..
1 10 범위의 다이스를 전원이 굴려(스바루 제외) 8이하시 힘이 실려 밀어지며 탈출할 수 있습니다. -
399 레이나주 ◆mgiYYLvERI (3365484E+5) 2020. 7. 27. 오전 12:44:59그렇다면 레이나는 정당방위다! 라면서 좋다고 공격할지도 모르는데...
-
400 스바루쟝 이벤트 (1979194E+5) 2020. 7. 27. 오전 12:45:29엣.. 높을수록 좋은 검다(?)
원판 캐스트 퍼즐은 이미 한 번 풀었다가 돌려놓은 거라서.
2이하. 9이상시 풀립니다. -
401 레이나주 ◆mgiYYLvERI (3365484E+5) 2020. 7. 27. 오전 12:45:34그럼 일단... 다이스를 굴립시다!
-
402 호시카와 남매 (5122978E+5) 2020. 7. 27. 오전 12:47:25"일단 여기서 나갈 수 있을까?"
아직까지는 아무 것도 나오지 않았다. 적어도 현관문까지는 어떻게든 올 수 있었고 남은 것은 문을 활짝 여는 것 뿐이었을까. 유우는 아무래도 스바루를 부축하고 있었기에 힘을 주기 힘들었지만 유키는 아니었다. 이어 유키는 열심히 문을 힘껏 열려고 시도했다. 여기서 탈출하고 나가는 것이 중요했으니까. 어떻게든 빠져나가는 것이 중요했으니까.
"일단 나가자마자 바로 집에 연락을 해야겠어. 데리러 오라고 말이야."
조용히 혼잣말을 중얼거리면서 그녀는 문을 열기 위해서 힘을 실었다. 물론 캐스트 퍼즐을 끼우려고 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
.dice 1 10. = 5
열려라! 출구!! -
403 스바루쟝 이벤트 (1979194E+5) 2020. 7. 27. 오전 12:47:53오 >>398 레스 개수 27777770이야. 뭔가 좋아(?)
-
404 ◆2wTOlAOK9E (5122978E+5) 2020. 7. 27. 오전 12:48:06아앗! 캐스트 퍼즐도 풀어야 하는군요!! 잊고 있었어! 그렇다면 저기에 추가로 캐스트 퍼즐 풀려라!!
.dice 1 10. = 1
이건 캐스트 퍼즐 다이스에요! -
405 나카하라 우이 (9819713E+5) 2020. 7. 27. 오전 12:48:49"이, 일단 퍼즐부터 풀어보자."
이걸 풀어서 끼워야 하는 거니까... 풀린다면 바로 끼워넣고 문을 열어야겠어.
퍼즐 .dice 1 10. = 8
문 .dice 1 10. = 7 -
406 스바루쟝 이벤트 (1979194E+5) 2020. 7. 27. 오전 12:48:56>>404 원판퍼즐. 아주 잘 풀렸다! 한 번 풀었으니 요령이 생겼던 건가!
-
407 ◆2wTOlAOK9E (5122978E+5) 2020. 7. 27. 오전 12:49:01마지막에 이렇게 유키가 해내는구나. 나는 믿고 있었어!! (??
-
408 우이주 (9819713E+5) 2020. 7. 27. 오전 12:49:10아따... 여기서까지 발목을 잡는거냐 다이스갓...
-
409 ◆2wTOlAOK9E (5122978E+5) 2020. 7. 27. 오전 12:50:07잡지 않았습니다. 유키가 퍼즐을 풀었으니까요!
-
410 우이주 (9819713E+5) 2020. 7. 27. 오전 12:50:19유키는 했지만 우이쟝은 장렬히 실패구만 :3
아무튼 이제 나갈 수 있다!! 와아!!! -
411 레이나주 ◆mgiYYLvERI (3365484E+5) 2020. 7. 27. 오전 12:51:23"이상한걸... 츠이 군을 납치하려고 도끼까지 들고 날뛴 놈이... 왜 이렇게 조용한거지? 그 남자가 기절이라도 시켰나?"
그 남자(토우야)가 이미 떡이 되도록 두들겨 패서 나타나지 않는거 아니야? 왠지 그럴듯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가 정말 그랬을지는 아무도 모르니까 뭐. 레이나는 유우에게 다가가 스바루를 같이 부축해도 되느냐고 물었다.
"이렇게 나가게 되면, 때리지는 못하게 되겠네... 아쉽, 이 아니지! 만나지 않는게 더 나아! 지금이라면!"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츠이 군의 안정이니까! 얼른 병원이나 숙소로 돌아가야해! 퍼즐을 맞추는 유키를 보면서도 주변을 경계하는 것 또한 잊지 않았다.
/
퍼즐 .dice 1 10. = 2
문 .dice 1 10. = 3 -
412 레이나주 ◆mgiYYLvERI (3365484E+5) 2020. 7. 27. 오전 12:51:41이얏호! 나간다!!!
-
413 ◆2wTOlAOK9E (5122978E+5) 2020. 7. 27. 오전 12:51:49그렇게 문도 모두 성공했다고 합니다! 와!!
-
414 우이주 (9819713E+5) 2020. 7. 27. 오전 12:52:30우이주: 야 너만 실패했다... 정신 안 차릴래?
우이: 내가 정신차린다고 다이스가 잘 나오는 건 아니잖아
우이주: ...그건 그래 -
415 레이나주 ◆mgiYYLvERI (3365484E+5) 2020. 7. 27. 오전 12:53:07레이나: 여기서 갑자기 도끼를 든 미친놈이 설원 속에서 등장하거나 하진 않겠지? 등장하더라도 페르세포네로 날려버릴거지만.
레이나주: 가장 쓸모 없었으면서 말은 잘하는구나... -
416 ◆2wTOlAOK9E (5122978E+5) 2020. 7. 27. 오전 12:53:41아오오니 법칙에 따르면 이제 열심히 탈출하려고 달리는데 뒤에서 돌진을 하는 이가 있어야..(??
-
417 레이나주 ◆mgiYYLvERI (3365484E+5) 2020. 7. 27. 오전 12:54:35그러고보니 처음 시작할때 안은 생각보다 깨끗한데? 를 말한 사람은 없었네요? 이래서 잘 풀린건가...
-
418 스바루쟝 이벤트 (1979194E+5) 2020. 7. 27. 오전 12:55:39문을 나가면... 눈이 안 온 건 아니므로 반짝이고 아름다운 광경이 보일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창을 가리고 있는 눈더미도요.(feat. 토우야의 삽질) 스바루는 멍한 표정으로 밖을 바라보고 나왔던 곳을 바라봅니다.
"...아..."
그렇게도 깊었는데. 나올 수 있구나. 란 생각이었을까요.눈 위에 풀썩 주저앉았을 겁니다.
"멈추길 바란다."
아 진짜 짜증나는 목소리입니다. 그가 복도에서 현관으로 나오며 엘리시온 멤버들에게 나의 사를 돌려달라고 말할 것 같네요. -
419 ◆2wTOlAOK9E (5122978E+5) 2020. 7. 27. 오전 12:56:37내가 이럴 줄 알았지!! 역시 아오오니 법칙은 틀리지 않아!
-
420 스바루쟝 이벤트 (1979194E+5) 2020. 7. 27. 오전 12:57:50그치만 지하에서 눈더미가 들썩거리다가 문 열고 나와서 눈 맞은 채로 하면 간지가 안 살잖아요(?)
-
421 호시카와 남매 (5122978E+5) 2020. 7. 27. 오전 12:59:25"......."
그 목소리가 들려오는 것과 동시에 유키의 발소리가 멈췄다. 이어 유우의 발소리 역시 멈췄고 유키는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뒤를 돌아보진 않고 그녀는 그 상태에서 다른 이들에게 이야기했다.
"유우. 그리고 다른 둘도 신경쓰지 말고 앞으로 가. 우이. 우리 집 전화번호 알지? 거기로 연락해서 사람을 불러. 나는 잠시 여기 있을테니까."
지금은 당장 싸우는 것보다 스바루를 먼저 안정시키는 것이 우선이었다. 그렇게 이야기를 한 후에 유키는 뒤로 돌아서서 그 사람, 히카루를 바라보았다. 이어 한숨을 작게 내쉬면서 그녀는 똑바로 히카루를 바라보았다.
"지금 그 말을 듣고 여기서 네. 알겠습니다..라고 할 것 같아요? 알잖아요? 츠이쥬우시 스바루가 우리들에게 있다는 것은 당신이 무슨 짓을 했는지 다 안다는 것도. ...그런데 네. 알겠습니다. 라고 할 것 같아요? ...그렇지 않겠죠? 거기서 한 발자국도 움직이지 말아요. ...그 이상 다가오면 저도 대처를 할 수밖에 없으니까." -
422 나카하라 우이 (9819713E+5) 2020. 7. 27. 오전 1:00:56밖은... 눈이 오긴 왔지만, 아예 파묻힐 정도로 내린 건 아니었다. 반짝거리는 아름다운 풍경. 창문에만 끼얹어진 눈더미...
그걸 보며 나왔다고 중얼거리기가 무섭게 진짜 짜증내는 듯한 목소리가 뒤에서 들렸다.
거의 조건반사급으로 뒤돌아보는 동시에 에우메니데스가 우리와 현관 사이를 가로막고 섰다.
"그쪽이나 멈추지 그래? 그 이상 다가오면 간신히 숨만 붙을 정도로 구워버릴거야."
전신화상도 일단은 의학적으로 처치가 가능한 수준이잖아? 그렇게 합리화하며 돌려달라는 말에 기가 차서 하, 하고 헛웃음을 뱉었다.
구워버릴 거라는 말은 장난도 허세도 아니라는 듯, 에우메니데스가 횃불을 살짝 앞으로 내밀었다. 새빨간 혀를 날름거리는 불길은 언제든 날아들 수 있다고 말하는 것 같이 타오르고 있었다.
"적당히 해... 정말 역겨우니까." -
423 우이주 (9819713E+5) 2020. 7. 27. 오전 1:02:12우이: 미안, 유키... 무시하려던 건 아닌데 그게... 그만 욱해서...(머쓱타드(?
-
424 스바루쟝 이벤트 (1979194E+5) 2020. 7. 27. 오전 1:02:35.dice 1 10. = 1
도키도키.. -
425 스바루쟝 이벤트 (1979194E+5) 2020. 7. 27. 오전 1:03:41음. 망했네요!(?) 그래도 괜찮습니다!(?)
-
426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3365484E+5) 2020. 7. 27. 오전 1:04:01"...역시나."
나온지 얼마나 됐다고 훼방꾼이 나타났군. 페르세포네! 곧바로 히카루 쪽으로 몸을 돌린 레이나는, 페르세포네를 대기시키고는 적대감을 드러내며 경계했다.
"나의 사? 왜 츠이 군이 너의 것이야? 츠이 군은 그 누구의 것도 아니야. 이 추악한 놈! 역겹고 더러운 자식! 깜빵에 가기 전에 사랑하는 츠이 군(여기서 표정을 찌푸렸다)의 얼굴을 실컷 봐두고 싶나본데, 그건 절대 안 돼! 안 되고 말고!"
우리가 찾은 증거만으로도 수십년은 썩어야할걸? 비릿한 미소를 씩 지은 그녀는, 페르세포네에게 눈짓으로 무언가를 지시했다. 그러자 페르세포네가 어둠으로 창을 만들어 그를 겨누곤 언제든지 던질 수 있다는 듯 각을 재기 시작했다.
"츠이 군은 너의 소유물이 아니다!" -
427 ◆2wTOlAOK9E (5122978E+5) 2020. 7. 27. 오전 1:04:10최악의 가능성이 뜬 것인가. 갑자기 눈보라가 몰아치기라도 하는 것인가. (??
-
428 레이나주 ◆mgiYYLvERI (3365484E+5) 2020. 7. 27. 오전 1:04:21엥? 망했다뇨? 설마... 설마...?
-
429 레이나주 ◆mgiYYLvERI (3365484E+5) 2020. 7. 27. 오전 1:04:33설마... 태양씨의 자살엔딩?
-
430 우이주 (9819713E+5) 2020. 7. 27. 오전 1:04:46아아... 이제 틀렸나...(죽은 눈(?????
-
431 ◆2wTOlAOK9E (5122978E+5) 2020. 7. 27. 오전 1:04:53생각해볼 수 있는 것은 스바루의 발작이 아닐까요? (갸웃
-
432 레이나주 ◆mgiYYLvERI (3365484E+5) 2020. 7. 27. 오전 1:06:14레이나: 자살하면 죽여버린다! 아무리 쓰레기라지만 자살로서 죄를 무마하려고 하면 안돼!!!
레이나주: 뭔 소리 하는거야!!!! -
433 우이주 (9819713E+5) 2020. 7. 27. 오전 1:08:26그래... 죽는 건 너무 편하잖아...
죽을 수 없는 상태에서 괴로워하면서 죄를 갚아야지 안그러냐...(? -
434 레이나주 ◆mgiYYLvERI (3365484E+5) 2020. 7. 27. 오전 1:08:59죽으면 미코토 씨를 만날 수 있을테니 좋다고 죽을지도... 이땐 유우에게 시간을 되돌려달라고 부탁해도 될까요...?
-
435 스바루쟝 이벤트 (1979194E+5) 2020. 7. 27. 오전 1:09:37"귀찮은 어린애들을 초대한 게 잘못이었군."
아예 만나지 못하도록 유학명분이 더 좋았나. 라고 느릿하게 중얼거리고는 알고 있다는 것에 거래라도 할 셈인가? 라고 말하다가 에우메니데스를 보고는 화력발전도 나쁘지 않아보이는군. 이라고 태연하게 말하려 합니다.
"버릇이 나쁘기는."
이라는 말은 레이나를 똑바로 바라보면서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아. 혹시 츠이 군이라고 불러서? 그렇겠죠.. 뒷사람들은 알 겁니다.. 네..
"네가 나의 사에게 괜찮다고 말한 자로구나."
무표정하고 괴기스러울 만큼 레이나를 차갑고 똑바로 바라보며 레이나에게 거침없이 걸어가던.. 히카루를 붙잡은 것은 토우야였습니다. 뭐냐. 라고 경멸스럽고 깔보는 듯한 눈으로 토우야를 바라봤지만...
"히카루. 결정이 내려졌다. 회의 결과 츠이쥬우시의 성을 박탈하고 파문한다."
말에 동공이 흔들립니다.
"또한. 회사의 공금 횡령 및 배임. 분식회계가 감사로 인해 발견되었고, 밀거래와 관련 치사에서 교사 혐의로 미란다 원칙(블라블라 읊음)으로 체포한다."
라는 말에 굳어서 토우야를 바라봅니다. 질문 있는가? 라고 묻네요. -
436 호시카와 남매 (5122978E+5) 2020. 7. 27. 오전 1:15:22"거래? 무슨 착각을 하는 거예요? 거래는 동등한 사람끼리 하는거지. 당신의 입장이 동등하다고 생각해요?"
무슨 헛소리를 하냐는 듯이, 유키는 조금도 밀리지 않고 히카루를 바라봤다. 지금 자신은 거래를 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었다. 이것은 명백한 통보였다. 거기서 한 걸음이라도 움직이면 자신은 자신 나름대로 페르소나를 사용할 수밖에 없으니까. 적어도 자신은 그렇게 공격을 해도 어떻게든 무마하는 것이 가능하리라. ...최악의 경우는 후계자 자리에서 떨어질지도 모르지만 그렇게 되면 유우가 오를테니 생판 이상한 이에게 호시카와 가문을 뺏기는 것을 피할 수도 있었다.
스스로 왜 그런 생각을 했는진 알 수 없었다. 자신도 참 물러터졌다고 생각을 하지만 그래도 그 순간 그녀는 그렇게 생각했다. 그렇게 되어도 상관없었다고.
한편 레이나를 향해서 거침없이 다가가는 히카루를 바라보며 유우는 순간적으로 발끈하듯이 앞으로 나아가려고 했다. 하지만 그 순간 토우야가 다가오고 모든 것이 해결이 되자 유우는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그나마 큰 일은 없는 것일까?
"없어요. 그럼 돌아갈게요. 우리는."
유키는 더 말은 필요없다는 듯, 뒷 일은 그 가문 사람들이 알아서 하면 된다는 듯, 그 부분에 대해서는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았다. 지금은 스바루가 먼저였으니까. -
437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3365484E+5) 2020. 7. 27. 오전 1:17:06"해볼테면, 해봐."
너보다 더한 놈들도 만났는데, 내가 왜 널 무서워하겠어? 히카루가 자신을 똑바로 바라보며 말하자, 자신도 눈을 크게 뜨며 대응했다. 그래서 뭐 어쩌려고? 자신 쪽으로 거침없이 다가오는 히카루를 보자 자신 역시 그에게 불만이 많다며 그 쪽으로 걸음을 옮기려 하였다. 그러나 히카루가 토우야에 의해 저지당하자, 오히려 토우야의 등장이 더 놀랍다는 듯 그 쪽으로 시선을 옮겼다.
"그럼... 이제 꿇릴 건 없는거죠?"
토우야가 그의 죄를 읊으며 가문의 결정을 전하자, 그녀는 어깨를 으쓱하곤 손을 풀며 주먹을 꽉 쥐었다.
"가기 전에 한 대만 때리게 해주세요." -
438 레이나주 ◆mgiYYLvERI (3365484E+5) 2020. 7. 27. 오전 1:20:40레이나: 아니 상식적으로... 난 마더 쉐도우도 만났고 인간과 페르소나가 합쳐진 존재도 만났고 아예 종말의 존재까지 만났는데... 페르소나도 없고 곧 개털될 일반인한테 왜 쫄겠냐고...
레이나주: 처음 만났을땐 쫄았으면서.
레이나: 다물어. -
439 나카하라 우이 (9819713E+5) 2020. 7. 27. 오전 1:21:11"다가오지 말라고 했잖아... 정말 사람 말을 귓등으로도 안 듣네?"
거침없이 다가오는 역겨운 놈, 비록 내가 아니라 메이오미야를 향해 가고 있긴 하지만, 말했잖아? 그 이상 다가오지 말라고. 우리한테 다가오지 말라고.
이쪽도 거침없이 상대해줄게. 에우메니데스가 거침없이 역겨운 놈을 향해 불덩이를 날리려던 그 순간- 토우야라고 하던 사람이 역겨운 놈을 붙잡았다.
"...흥. 토우야 씨한테 감사하라고. 하마터면 불에 타버릴 뻔했는데 붙잡아줬으니, 적어도 전신화상은 피하게 해준 은인이니까."
그럼 이 불덩이는 어떻게 할까요?라고 물어보듯, 미처 날리지 못한 불덩이를 뱅글뱅글 돌리면서 에우메니데스가 내 쪽을 보고 있다.
...그...글쎄... 어떡하지? 다시 횃불로 되돌리나...? 조금 당황했지만 뭐... 이왕 만든 거니까. 슬쩍 지팡이로 히카루인지 뭔지 하는 역겨운 놈의 바로 옆을 가리켰다.
거침없이 날아간 불덩이가 지팡이로 가리킨 곳을 정확하게 노렸고, 음, 뭐. 쌓인 눈이 녹아서 구멍같은 게 생겨버렸네.
"...뭐 됐나. 난 이제 갈래. ...돌아가자."
그렇게 말하고 휙 뒤돌아서 유키와 유우, 그리고 스바루를 향해 걸어갔다. 에우메니데스가 그 뒤를 따라오고 있었다. -
440 ◆2wTOlAOK9E (5122978E+5) 2020. 7. 27. 오전 1:23:27유우:(우리 팀 여성진들이 전부 과감하게 페르소나를 쓰려고 했다.)
유우:(......)
유우:(늦게라도 크로노스를 꺼내둘까?)(뻘쭘) -
441 레이나주 ◆mgiYYLvERI (3365484E+5) 2020. 7. 27. 오전 1:24:46레이나: 괜찮아 유우 군. 유우 군도 방금 용맹하게 나서려고 했잖아.
레이나주: 그리고 얘(레이나) 성깔이 유난히 더러워서 그런것도 있고. -
442 흉흉한 생각들 (9819713E+5) 2020. 7. 27. 오전 1:25:09우이주: 와 그러면... 히카루가 전신화상을 입어도 크로노스의 힘으로 시간을 되돌려서 부상을 없던 걸로 할 수 있겠네?
우이: 와 그러면 계속계속 몇 번이고 불태울 수 있겠네? -
443 ◆2wTOlAOK9E (5122978E+5) 2020. 7. 27. 오전 1:26:37유키:물론 이론적으로는 가능해.
유키:하지만 크로노스로 시간을 돌릴 때마다 유우도 그만큼 충격을 입게 되니까 그래도 좋다면.
유키:무슨 말인지 이해가 가지?
유키:내가 허락 못 해. (진지) -
444 스바루쟝 이벤트 (1979194E+5) 2020. 7. 27. 오전 1:27:02"물론 때려도 좋다"
라고 토우야가 말하며 수갑을 채우기 위해 다가갑니다.
"하... 모든 게.. 끝났군..."
저것들 때문에.. 속으로 조용히 타오르는 분노가 터질 듯 말듯 아슬합니다.
그러나 그것을 온전히 터뜨리고는 수갑을 채우기 위해 다가온 토우야를 어디서 난 건지 모를 힘으로 눈더미 위로 던져버리고는(진짜로 돌맹이를 호수에 던지듯 던졌다!)
빠르게 달려가 스바루를 낚아채고는 나이프를.. 그 때 응접실에 있던 나이프를 스바루의 목에 가져다대고는 위협합니다. 그리고는 몇 발짝 뒤로 물러납니다.
"어쩔 수 없군."
싸늘한 목소리로 말하려 하네요. 나의 사. 같이 죽는 수 밖에. 라고 생각하며 스바루를 봅니다. 스바루는 겁을 집어먹은 듯한 반응으로 싫어.. 라고 작게 중얼거리며 풀리기 시작하는 약물덕에 살짝 바둥거리려 합니다.
"인형처럼 만들어 뒀는데. 저것들 때문에..."
"그래. 나의 사. 미코토처럼. 그렇게. 가는 거란다."
분노와 증오가 폭발하는 듯 나이프의 날에 힘이 가해지자 목에 실선이 생깁니다. 가차없이 스바루의 목에 나이프를 꽂아넣으려 합니다.
그리고는 본인은 총을 꺼내서 머리에 댑니다.
(1이 문제야 1이..) -
445 레이나주 ◆mgiYYLvERI (3365484E+5) 2020. 7. 27. 오전 1:27:38레이나: ...
레이나: 네, 넵... 죄송합니다...
레이나주: 너 방금 무서운 생각 했구나... -
446 우이주 (9819713E+5) 2020. 7. 27. 오전 1:28:17아닛...!??!!?!??
-
447 스바루쟝 이벤트 (1979194E+5) 2020. 7. 27. 오전 1:28:55그냥 자살인 줄 아셨나요! 빠밤 무려 동반자살시도입니당(???)
-
448 ◆2wTOlAOK9E (5122978E+5) 2020. 7. 27. 오전 1:29:52음. 저렇게 나오겠다는거군요. 크로노스의 힘을 쓰는 거. 허용됩니까?
-
449 스바루쟝 이벤트 (1979194E+5) 2020. 7. 27. 오전 1:29:58토우야: (어. 왜 하늘이 보이지.)(몽롱)(눈더미에 던져짐)
히카루: (쳇. 돌에 맞아서 머리 좀 깨졌으면 더 좋았을 텐데)(???) -
450 스바루쟝 이벤트 (1979194E+5) 2020. 7. 27. 오전 1:30:19어. 네 가능합니다.(고개끄덕)
-
451 ◆2wTOlAOK9E (5122978E+5) 2020. 7. 27. 오전 1:30:51알겠습니다! 그렇다면.. 잠시.. 다이스를!
.dice 1 10. = 9 -
452 ◆2wTOlAOK9E (5122978E+5) 2020. 7. 27. 오전 1:31:08왜 9? 하지만 다이스 판정이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 (흐릿
-
453 우이주 (9819713E+5) 2020. 7. 27. 오전 1:31:24ㅇ엣 설마 실패는 아니겠지 유우쟝...?
-
454 레이나주 ◆mgiYYLvERI (3365484E+5) 2020. 7. 27. 오전 1:33:17어... 그럼 일단 지문은 올리지 말까요?
-
455 호시카와 남매 (5122978E+5) 2020. 7. 27. 오전 1:34:53".....!"
자신을 밀치고 스바루를 낚아채는 모습에 유우는 땅바닥에 엎어졌다. 고개를 들어보니 눈앞에서 일어나는 끔찍한 사태에 유우는 빠르게 핸드폰을 꺼낸 후에 페르소나 앱을 작동시켰다. Persona reday.
문구가 떠오르는 것과 동시에 유우는 크로노스를 꺼내들었고 단번에 오른손을 앞으로 뻗었다. 그리고 크로노스 역시 앞으로 손을 뻗었고 동시에 크로노스의 시계가 일제히 멈췄다. 아마 투명한 사슬 같은 것이 히카루의 몸을 잡으려고 했을 것이고, 아주 잠깐, 시간적으로는 약 3초 동안 시간을 세우는데는 성공했을 것이다. 하지만 시간에 간섭한다는 것은 인간으로서 해서는 안되는 일. 신의 영역 그 자체였다. 그만큼 반동은 존재했고 유우의 표정이 그만큼 일그러졌다.
"빨리! 지금 빨리!"
자신은 괜찮다는 듯 숨을 거칠게 내쉬지만 유우는 어서 스바루를 구하라는 듯이 이를 꽉 악물었다. 쇠사슬은 지금 이 순간에도 천천히 흔들리고 있었다. 주어진 시간은 길어봐야 3초 정도였으니까.
/별 거 없고 늘 말했다시피 시간을 세우려면 유우가 그만큼 리바운드를 당하게 되는데 저 다이스는 유우가 당하게 되는 리바운드 데미지라는 느낌이에요. 9니까 거의 최상급이네요. -
456 이름 없음◆2wTOlAOK9E (5122978E+5) 2020. 7. 27. 오전 1:35:35게임 시스템으로 따지자면 체력의 90% 소비? 1 올라갈 때마다 10%라는 느낌으로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네요. 그래도 유키가 옆에 있으니까 괜찮을 거예요. 혼 좀 많이 나겠지만. (??
-
457 스바루쟝 이벤트 (1979194E+5) 2020. 7. 27. 오전 1:37:06어. 목에 박히기 전입니까 아니면 후입니까...는 아마 전일 것 같긴 하지만(?)
-
458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3365484E+5) 2020. 7. 27. 오전 1:37:12좋았어. 이 주먹은 말이다... 그때 종말의 존재에게도 핵꿀밤을 날린(아니다) 전설의 주먹이다. 영광인 줄 알아! 주먹을 꽉 쥐며 히카루 쪽으로 걸어가던 그녀는, 히카루가 갑자기 토우야를 던져버리고 스바루를 낚아채자, 그쪽으로 재빨리 몸을 던지며 다급한 목소리로 외쳤다.
"이럴 줄 알았어! 이 미친놈! 페르세포네!!!!"
안타깝지만, 넌 여기서 죽을 수 없어! 네가 그토록 사랑하는 츠이 군과 영원히 떨어져 나락과도 같은 고통 속에서 평생을 살아야한단 말이다! 그러자 페르세포네가 어둠으로 만든 사슬들을 만들어 히카루의 양 손을 향해 던졌다. 시간을 벌어줘서 고마워, 유우 군!
"마음같아선 창을 가슴에 꽂아버리고 싶지만, 그럴 수는 없어! 넌 죗값을 치뤄야하니까!" -
459 이름 없음◆2wTOlAOK9E (5122978E+5) 2020. 7. 27. 오전 1:37:40>>457 그것은 이제 스바루주의 판정에 맡기겠습니다.
-
460 스바루쟝 이벤트 (1979194E+5) 2020. 7. 27. 오전 1:39:09
-
461 레이나주 ◆mgiYYLvERI (3365484E+5) 2020. 7. 27. 오전 1:39:36!!!!!!!!!!!!!!
-
462 나카하라 우이 (9819713E+5) 2020. 7. 27. 오전 1:40:06"!!! 유우?!"
갑작스러운 상황에 당황해서 에우메니데스를 불렀지만 이미 늦었다. 스바루의 목에 실선이 그려지고, 경악해서 소리를 지르려던 찰나... 시간이 멈췄다. 정확히는 히카루가 멈췄다.
이건... 크로노스? 유우를 보자 엄청나게 힘들어하는 모습이 보인다. 그렇구나. 유우가... 이 이상 생각할 시간도 아까워. 바로 에우메니데스에게 지시를 내렸다.
"에우메니데스!!!"
빛처럼 날아간 에우메니데스가 횃불을 들지 않은 손으로 히카루에게 펀치를 날렸다. 저리 꺼져 이 변태새끼!!! -
463 레이나주 ◆mgiYYLvERI (3365484E+5) 2020. 7. 27. 오전 1:40:07아 설마... 스바루쟝은 여기서... 리타이어는 아니겠죠?
-
464 우이주 (9819713E+5) 2020. 7. 27. 오전 1:40:24엣... 안돼... 스바루쟝...(동공지진
-
465 이름 없음◆2wTOlAOK9E (5122978E+5) 2020. 7. 27. 오전 1:41:20꽂아넣은 뒤면 어떻게 되는 것인가. (동공지진
유우:이, 일단 타임 레코드를 쓰면 되지 않을까?! -
466 우이주 (9819713E+5) 2020. 7. 27. 오전 1:41:45그 와중에 갑자기 모기출현...
다리 서너군데 뜯겼다...악... -
467 레이나주 ◆mgiYYLvERI (3365484E+5) 2020. 7. 27. 오전 1:42:46그런데 지금 유우... 체력이 될까요?
아아 설상가상으로 모기까지ㅠㅠㅠㅠ -
468 이름 없음◆2wTOlAOK9E (5122978E+5) 2020. 7. 27. 오전 1:44:1910%의 체력이 남아있으니 되긴 하겠지만 아마 유우도 당분간 저택에서 요양을 좀 해야 하지 않을까 하고..(??
-
469 스바루쟝 이벤트 (1979194E+5) 2020. 7. 27. 오전 1:45:51목에 나이프가 박히기는 했지만. 그것을 뽑아 과다출혈을 일으키기 전에 히카루가 총을 먼저 들었고 유우의 힘으로 잠깐 멈췄을 때 레이나와 우이의 펀치 등으로 히카루가 떨어지고 몇 미터를 날아가 처박혔습니다.
스바루는.. 다행스럽게도 아주 깊게 박히지는 않았기에 지금은.. 출혈이 많지는 않습니다. 경동맥이 잘리지는 않았지만 경동맥에 살짝 박힌 정도? 하지만. 나이프를 뽑는다면 그 즉시 심각해지겠지요...
스바루는 눈밭에 쓰러져서 멍하게 다른 사람들을 보려 합니다.
"나...나는..."
더 이상.. 히카루씨에게.. 붙잡히고 싶지 않아.. 라고 더듬더듬.. 그리고 울먹이면서 말을 이어갑니다.
토우야가 눈에 범벅이 된 채로 입술을 깨물며 수갑을 채웁니다. 불법무기소지은닉죄에.. 살인미수까지 추가해야 하는군. 이라고 말하며 한 번 걷어차려 합니다. -
470 나카하라 우이 (9819713E+5) 2020. 7. 27. 오전 1:49:26몇 미터 정도 날아가 처박힌 히카루를 확인하고 허겁지겁 스바루 쪽으로 다가갔다. 나, 나이프가 꽂혔어.
동맥이 있으니까... 뽑으면 안돼... 나이프를 뽑지 않고 그 주변을 눌러 지혈하려고 하면서 말했다.
"괜찮아!! 저 놈은 이제 스바루 옆으로 못 와! 우리가 막아줄게!! 절대로 절대로... 그러니까 안심해. 더 말하지 않아도 괜찮아. 그러니까... 그러니까 죽지 마... 절대 죽으면 안 돼..."
더는 그 누구도, 내 앞에서 죽게 하지 않을 거야!! 스바루만큼이나 내 목소리도 울먹이고 있었다. 아니, 실제로 울고 있었다. 시야도 뿌옇고, 목은 아프고, 지혈하는 손으로 눈물이 뚝뚝 떨어지고 있었다.
"빨리 구급차... 빨리..." -
471 호시카와 남매 (5122978E+5) 2020. 7. 27. 오전 1:50:08"뭐하고 있어요! 어서 병원으로 데려가지 않고! 나이프는 뽑지 말고!"
모든 것을 지켜보던 유키는 다급한 목소리로 크게 그렇게 이야기했다. 지금 저기서 나이프를 뽑았다간 정말로 스바루의 목숨이 없어질지도 모를 일이었다. 일단 어떻게든 해결은 된 것일까? 하지만 유우의 누나로서는 역시 유우도 걱정이었다. 바로 옆에서 숨을 힘겹게 고르고 있고 가슴을 잡고 있는 그 모습은 정말로 힘겹게 보였지만 유우는 정말로 괜찮다는 듯이 웃었다.
"괜찮아. ...조금...아프긴 하지만, 그래도 친구를 위해서라면 괜찮아. 나도 그렇게 도움을 받았으니까."
이전 데스 때의 일을 떠올리는걸까. 정말로 많은 이들에게 도움을 받았지. 그런 생각을 하며 유우는 털썩 바닥에 누워 숨을 힘겹게 고르고 있었다. 당장 일어나긴 힘들어보였지만 그래도 아직 말할 정도의 체력은 남아있는 모양이었다. 한편 유키는 빠르게 호시카와 저택에 전화를 했고 최대한 빨리 병원을 하나 수배하라고 이야기를 했다. 지금은 빨리 병원에 가서 긴급 수술을 하는 것이 먼저였으니까. -
472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3365484E+5) 2020. 7. 27. 오전 1:52:39"츠, 츠이 군! 츠이 군!"
레이나는 아연실색한 얼굴로 스바루가 있는 곳까지 미친 듯 달렸다. 그리고 그를 부축하곤 눈물을 펑펑 흘리며 그의 얼굴을 매만졌다. 미, 미안해... 미안해 츠이 군... 진작에 그 자를 묶어놨어야 하는건데, 그래야 했던건데... 미안해. 계속해서 사과하던 레이나는, 스바루의 말에 눈물을 닦으며 외쳤다.
"그래! 이젠 그 자와는 영원히 안녕이야! 널 절대 괴롭히지 못할거야! 정말로! 그러니까, 그러니까... 으, 으으으..."
제발 말을 아껴. 이제 행복하게 살자. 널 사랑하는 사람들이랑. 우리는 널 사랑해. 그러니까 절대 포기하지 마. 제발... 거의 애원하는 수준으로, 그가 의식을 놓지 않도록 계속해서 말을 걸었다. 상식은 있으니 나이프는 건드리지 않았다. 레이나는 토우야에게 어서 구급차를 부르라고 소리쳤다. -
473 이름 없음◆2wTOlAOK9E (5122978E+5) 2020. 7. 27. 오전 2:01:03스레를 제가 분명히 오늘 세웠을건데 벌써 500이 가까운 것이 실화입니까? 이것이 바로 이벤트의 위엄.
-
474 스바루쟝 이벤트 (1979194E+5) 2020. 7. 27. 오전 2:01:06"..죽고 싶지 않아..."
나. 항상 죽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런 건 처음 들은 생각이었다고 중얼거리며 가장 가까이에서 울먹이는 우이와 레이나를 봅니다. 나라는 사람에게 이러한 인연이 생기다니.. 그리고는 유키와 유우를 봅니다. 이런 와중에도 유우가 힘들어하는 모습에 힘내라고 중얼거리고는 전화하는 유키를 보면서 대단하네.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토우야. 복잡한 감정입니다.
"정말.. 안녕인 거겠지.. 이젠 안녕이야."
뭔가 마지막 말 같지만 그 말을 한 뒤로는 입을 다물고 침묵을 지킵니다. 하지만 의식을 안 잃으려고 애를 쓰는 것이겠지요.
토우야가 긴급히 전화를 해서 주위에 있던 여러분들을 데려왔던 차를 끌고.. 여러분들을 태우고 스바루를 들것에 실어(쓸데없이 차 안에 들것같은 건 있었다) 올리고 병원이 어디라고? 라고 물었습니다. 그렇게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옷 세탁비 같은 건 내가 보상해 주마."
일단 긴급 수술이 들어간 다음에. 지친 표정의 토우야가 레이나나 우이나 남매에게 말해주려 합니다. 묶여있는 히카루가 쓰레기같은 말을 하지만(대략 미코토씨를 둘 다 죽어서 만날 수 있었는데, 둘의 사랑을 막을 순 없다고 라던가. 10년동안 키잡계획한 걸 횡설수설하듯 말한다거나...) 그리고 우편으로 돈이 보내졌을 거고. 호시카와네에는 보양식도 하나 갔을 겁니다..
그리고. 이례적으로 빠르게 열린 재판에서 살인미수와 교사 혐의와 횡령으로 심각한 형이 부여되었을 겁니다. 목이 잘리진 않았겠지만.. 사실 뒤에서 엘리시온에게 위협을 하려 했던 것도 일부분 반영되었을지도 모릅니다.
대서특필되지는 않았지만. 사회 란에 기고되기는 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스바루가 거동을 할 수 있게 되겠지요.. 다행스럽게도 별 문제는 없을 듯합니다. -
475 스바루쟝 이벤트 (1979194E+5) 2020. 7. 27. 오전 2:02:33에. 이 반응이 마지막일 것 같슴다...(흐므럭)
어디에서 이렇게 늘어진 거지(갑자기 고민)(진행능력의 부족) -
476 우이주 (9819713E+5) 2020. 7. 27. 오전 2:04:17안녕이야 라고 말한 순간 우이쟝 오열했을 것 같은데...
우이: 어쩔 수 없잖아! 완전 죽기 직전 대사인걸!!! 그대로 죽는 줄 알았는걸!!
우이주: 그건 그래... 내가 들었어도 그렇게 짐작했겠어...
아무튼 이걸로 끝인가! 스바루주 정말 고생많았어! 수고했어!!
다들 마지막까지 수고했어!!! 우리가 스바루를 구했다! 와아!!!(? -
477 스바루쟝 이벤트 (1979194E+5) 2020. 7. 27. 오전 2:06:32스바루를 구했습니다!
나중에 일상으로 진짜 방탈출 카페를 갔을 때의 임팩트를 없애버린 것 같겠지만요(?) -
478 호시카와 남매 (5122978E+5) 2020. 7. 27. 오전 2:07:22모든 것이 어떻게든 해결 되었고 끝이 났다. 그래도 다행히 별 문제없이 일이 해결되긴 했지만 정말 한 사람 때문에 많은 것들이 박살이 날 뻔 했다. 만약 자신들에게 페르소나가 없었으면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 그런 생각을 잠시 하면서 유키는 조용히 숨을 내쉬고 눈을 감았다. 스바루는 긴급 수술에 들어갔으니 어떻게든 회복되리라. 그렇게 생각을 하며 그녀는 가만히 병실의 벽에 기대고 하늘을 바라보았다.
"........"
세상이란 역시 보통 무서운 것이 아니었다. 사람 하나를 이렇게 만들 수 있는 이가 있다니. 모로스가 순간 그녀의 머릿속에 떠올랐다. 하지만 그렇다고 모로스의 생각에 찬동을 하는 것은 아니었다. 어둠이 있으면 그만큼 빛도 있을테니까. 호시카와 저택에 가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자신의 동생인 유우를 생각하며 그녀는 피식 웃었다.
결국 이렇게 돕고 돕는 것이 바로 자신들의 삶인 것일까. 그런 생각을 하며 그녀는 눈을 감았다. 모든 것이 끝이 났으니 자신도 슬슬 호시카와 저택으로 돌아갈까?
"...귀찮긴 했지만, 그래도 다들 무사하니 됐어."
차가운 겨울바람에 그녀의 묶은 머리카락이 가볍게 흔들렸다. 그 바람을 뒤로 하며 그녀는 천천히 앞으로 나아갔다. 모든 것이 끝났다는 안도감을 느끼며.
/그러면 이렇게 저도 마지막 레스를!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
479 레이나주 ◆mgiYYLvERI (3365484E+5) 2020. 7. 27. 오전 2:07:44레이나: 사실... 나카하라 양이 대신 때려줬지만... 그때 재갈이라도 물릴걸... 하고 좀 후회하긴 했어. 그리고 직접 때리지 못한 것도, 하지만 츠이 군이 살았으니까 만족해.
레이나주: 그때 평생 울거 다 울었지?
레이나: 응.
모두들 수고 많았습니다! 이제 행복해질 일만 남은 스바루와 아이들! 모두 행복하게 잘 삽시다! 야호! 스바루를 구하고 태양씨를 정의구현했다!!! -
480 우이주 (9819713E+5) 2020. 7. 27. 오전 2:09:49ㅋㅋㅋㅋㅋㅋㅋㅋ에우메니데스가 아니라 직접 때리지 못한 게 좀 아쉽긴 하지만...
불태우지 못한 것도 좀 아쉽지만(????) 어쨌든 끝났다!!! 와아!!! -
481 이름 없음◆2wTOlAOK9E (5122978E+5) 2020. 7. 27. 오전 2:10:03Q.그런데 다이스 10이 뜨면 어떻게 되었나요?
A.체력을 다 소비한 유우의 의식이 끊어지고 리타이어하고 유키가 보호했겠지만 어차피 안 나왔으니 넘어갑시다. 설마 10이 뜰리가 없잖아. 한 번 도 안 떴는데. -
482 스바루쟝 이벤트 (1979194E+5) 2020. 7. 27. 오전 2:10:08으흐흐흑. 다들 너무 수고하셨습니다...(넙죽)(미숙한 진행에 따라와주셔서 너무 감사함다...)
-
483 ◆2wTOlAOK9E (5122978E+5) 2020. 7. 27. 오전 2:10:33아니요. 미숙하지 않고 재밌었습니다! 2주간 즐겁게 잘 놀았어요! 정말로 수고했어요! 스바루주!
-
484 우이주 (9819713E+5) 2020. 7. 27. 오전 2:12:58진짜 즐거웠어! 문제도 엄청나고!! :3 진짜 방탈출 하는 느낌이었다구!
2주동안 수고했어 스바루주! 굉장해 굉장해!! -
485 스바루주 (1979194E+5) 2020. 7. 27. 오전 2:13:29그치만 그 드레스 입은 모습은 스바루의 흑역사...아니. 흑역사라기엔 예쁘긴 했겠지(?)
태양씨(구속됨): 당연히 예쁘지. 아. 만일 스바루가 여자였다면 그 뱃속에...(어그어어얽)(입막힘)
스바루주: 그런 말 하면 나 짤려!!! -
486 ◆2wTOlAOK9E (5122978E+5) 2020. 7. 27. 오전 2:14:34모로스:(꿈틀꿈틀)
모로스;(꿈틀꿈틀)
유키;아. 무슨 애벌래야? 저리 가요. 좀!
모로스:(모무룩) -
487 우이주 (9819713E+5) 2020. 7. 27. 오전 2:14:35(동공지진)
역시... 목을 자르는 게 좋았을 것 같은데... 왜 사형이 아닌거지...?(?????? -
488 스바루주 (1979194E+5) 2020. 7. 27. 오전 2:16:31>>487 그치만 사형하면 적당히 어리지만 나이차가 많이 나지 않는 모습으로 미코토씨랑 만날 수 있다며 기뻐할 거라서요.(???)
-
489 ◆2wTOlAOK9E (5122978E+5) 2020. 7. 27. 오전 2:17:24생각 이상의 미친 녀석이었어.. (동공지진
-
490 우이주 (9819713E+5) 2020. 7. 27. 오전 2:18:37..와 상상도 못했다 증말... 세상에 이 정도의 광기가 존재한다니..
노벨 광기상 같은 거 있으면 1타로 먹었겠다 진심... -
491 레이나주 ◆mgiYYLvERI (3365484E+5) 2020. 7. 27. 오전 2:19:55"명문가 자제가 이런 식으로 몰락하다니~ 뭐, 물론 호적에서 파였으니 명문가 자제도 아니지만."
이렇듯 신문을 읽던 레이나가 작게 중얼거렸다. 이렇게 중얼거리니 옆에 있던 동생들이 몰락이 뭐야? 호적이 뭐야? 라고 자꾸 캐물어서 에리카와 마리나가 아직 몰라도 되는 것이라고 급하게 얼버무리긴 했지만. 그래도 이제 그가 완전히 자유가 되었다는 생각에 후련해지긴 했다. 플레이아데스. 빛의 페르소나였지. 츠이 군이 자신의 빛을 되찾게 되었으니, 이젠 행복해질 일만 남았을 것이다.
"그때 페르소나가 없었더라면..."
그게 아니였다면 과연 어찌 되었을지. 상상도 하기 싫다는 듯 고개를 저었다. 그럼... 시간이 된다면 만나러 가볼까. 이젠 거동이 가능해졌다니까. 레이나는 흐뭇한, 그리고 잔잔한 미소를 띄우며 신문을 내려놓았다.
-
후일담이라는 느낌으로...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
492 레이나주 ◆mgiYYLvERI (3365484E+5) 2020. 7. 27. 오전 2:20:26레이나: 역시 사슬이 아니라 데스포이나를...
레이나주: 안돼! 그럼 죄값을 치루지 못한다고!!! -
493 우이주 (9819713E+5) 2020. 7. 27. 오전 2:21:28우이주: 역으로 통속의 뇌라던가 만들어버리면 좋지 않나? 평생 죽지 못하게...
우이: 이 녀석도 한 광기하네... -
494 ◆2wTOlAOK9E (5122978E+5) 2020. 7. 27. 오전 2:23:39제우스:지켜보고 있다. 인간들이여.
제우스:그런 식으로 페르소나를 쓰면 내가 강림할 수밖에 없어!!
-Season X 신들의 역습. 언젠가 개봉! (?? -
495 우이주 (9819713E+5) 2020. 7. 27. 오전 2:24:15>>494
우이: 그치만 이건 쓰레기 청소인데요(???? -
496 레이나주 ◆mgiYYLvERI (3365484E+5) 2020. 7. 27. 오전 2:24:54모 만화에선 썸녀를 학대하던 인간쓰레기 아버지를 기생식물로 죽지도 살지도 못하게 만들어 평생 고문할 수 있는 장난감으로 선물한 녀석이 있었죠... 참 대단한 녀석이다 싶었는데...
-
497 스바루주 (1979194E+5) 2020. 7. 27. 오전 2:26:24>>496 오. 엄청난 만화네요...(진지)
스바루주: 그런 의미에서 이 이벤트에 궁금한 점을 물어보셔도..? -
498 레이나주 ◆mgiYYLvERI (3365484E+5) 2020. 7. 27. 오전 2:27:25>>497
태양씨는 왜 이렇게 스케일 큰 이벤트를 연건가요? 굳이 이럴 필요없이 몰래 납치해도 됐을텐데... -
499 ◆2wTOlAOK9E (5122978E+5) 2020. 7. 27. 오전 2:28:09만약에 마지막에 제대로 대처를 하지 못했으면 어떻게 되었을지 궁금합니다. 강제 로드 되나요? (??
-
500 우이주 (9819713E+5) 2020. 7. 27. 오전 2:28:13>>496
아아... 추억의 만화에서 나온 그거구만...(?
>>497
중간에 정사 언급이 나와서 그런데, 원래 정사는 뭐였습니까? -
501 ◆2wTOlAOK9E (5122978E+5) 2020. 7. 27. 오전 2:29:08아무래도 좋은 설정이지만 위에서의 제우스의 저 발언은 사실... 마지막 주에 번외편으로 제우스가 시험하기 위해서 등장하는 그런 정말로 마지막 후일담 보스전이라는 느낌이 있긴 했지만 그래도 다 끝났는데 무슨 보스전이야. 라는 느낌으로 삭제되었다고 합니다.
유키:귀찮아서가 아니라? -
502 스바루주 (1979194E+5) 2020. 7. 27. 오전 2:36:47>>498
스레 외적인 이유로는 그러면 그냥 대처를 못하는 거가 되는 거+스레 내적으로는 엘리시온에 대한 질투와 자신이 탈락시킬 수 있을 거란 자신감+스바루가 정신이 완전히 무너지려면 가까운 이를 활용하는 게 좋다고 생각해서요.
>>499
강제 로드.. 넵. 세이브포인트로 이동하게 됩니다. 뭔가 기시감이 든다. 정도는 가능합니다(?)(스레 바깥민의 사정같은 이름)
>>500
정사대로라면 미로를 빠져나올 때 태양 씨가 쫓아오는 게 있었습니당. 그리고 정사대로라면 아킬레스건 한 쪽이 망가진 상태였을 겁니당(재활로 회복 가능) 그리고 소소하게 전개들이 바뀌었겠지요..(예를 들자면 원래는 2층 전실 내려가기 전에 별관 2층부터 내려간다거나.. 1층 거실에서 사실 원래는 지네로봇+박휘벌레+애벌레+나방로봇이었다거나.. 1층 주방에서 냉장고에서 10분간 버티면 냉장고 바닥이 열리면서...) 네.. 그렇습니다 -
503 우이주 (9819713E+5) 2020. 7. 27. 오전 2:38:03....정사... 무서워....
-
504 ◆2wTOlAOK9E (5122978E+5) 2020. 7. 27. 오전 2:38:09정사 무서워! 완전 무서워!! (동공지진
-
505 레이나주 ◆mgiYYLvERI (3365484E+5) 2020. 7. 27. 오전 2:38:32>>502
레이나: 허참 질투할게 없어서 조카뻘 애들을 질투하냐...(어이없음)
그럼 저는 시간이 늦었으니 이만!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
506 레이나주 ◆mgiYYLvERI (3365484E+5) 2020. 7. 27. 오전 2:39:20아 맞아 가기 전에 질문 또 하나!
폴리스 라인과 쇠사슬이 있던 방은 무슨 방이였나요? -
507 우이주 (9819713E+5) 2020. 7. 27. 오전 2:39:32잘자 레이나주!!
나도 내일 나갈 일이 있는데... 지금 자면 일어날 수 있을까...(흐릿 -
508 ◆2wTOlAOK9E (5122978E+5) 2020. 7. 27. 오전 2:40:24안녕히 주무세요! 레이나주!
-
509 스바루주 (1979194E+5) 2020. 7. 27. 오전 2:42:34>>506 본관 2층과 연결되는 거였습니다! 응접실에요. 거길 들어갈 수도 있기는 했는데. 들어가면 찾았다. 라며 도끼맨이...(흐릿)
-
510 ◆2wTOlAOK9E (5122978E+5) 2020. 7. 27. 오전 2:42:34저 질문의 답이 너무 궁금하지만 전 자고 일어난 후에 확인해야겠어요! 고로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
511 ◆2wTOlAOK9E (5122978E+5) 2020. 7. 27. 오전 2:43:10치자마자 바로. 아무튼 도끼맨이로군요. (흐릿
그건 그거대로 엄청 무시무시하겠어!! 일단 다시 자러 갑니다!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
512 스바루주 (1979194E+5) 2020. 7. 27. 오전 2:43:10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늦은 시간까지 너무너무너무 수고하ㅓㅆㅅ어요..(넙죽)
-
513 우이주 (9819713E+5) 2020. 7. 27. 오전 2:43:34으에엣... 무서워...(동공지진
캡틴도 잘자! 나도 슬슬 자러 가야겠다!! 스바루주도 잘자!! -
514 레이나주 ◆mgiYYLvERI (3365484E+5) 2020. 7. 27. 오전 2:45:44>>509
앗... 그 그랬군요... 도끼맨이...
그럼 저도 진짜 가보겠습니다! 모두 수고하셨어요! 안녕히 주무세요! -
515 ◆2wTOlAOK9E (5122978E+5) 2020. 7. 27. 오전 11:14:44갱신합니다!
-
516 레이 (1411355E+5) 2020. 7. 27. 오후 12:11:43다들 이벤트 고생했서!!!!
갱신! -
517 ◆2wTOlAOK9E (5122978E+5) 2020. 7. 27. 오후 12:12:08어서 와요! 레이주!
-
518 레이주 (1411355E+5) 2020. 7. 27. 오후 1:09:04늦게 봤네 하이하이야!!:3
-
519 레이 - 유키 (1411355E+5) 2020. 7. 27. 오후 1:25:52“그렇지만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사람인 건 사실이라구요오! 호시카와 선배들 덕분에 제가 신님에 대한 신앙이 생길 수 있었는걸요오! 정신적 지주 같은 그런 느낌이랄까요오!! 그리고 선배의 방해공작은 엄청 강하게 들어가기도 하니까요!”
그러니까 강한 겁니다. 레이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고보니까 나카하라 씨에게 코어를 하나 드렸던 것 같은데...... 으으음ㅡ 한 번 부탁 드려볼께요오! 고마워요, 호시카와 선배!!”
부탁하면 한 번 정도는 도와주지 않을까! 레이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말했다.
“무엇보다 그 횃불 기술은 엄청난 광역기가 되어줄 것 같고ㅡ! 제가 직접 가는 걸로 할게요! 아무튼, 이야기 들어줘서 고마워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난 그가 기지개를 쭉 폈다. 그리곤 문 쪽으로 다가갔다.
“그럼 저는 바빠서 다시 가보겠습니다ㅡ”
//막레를 가져왔다!!! 돌리느라 고생했어 캡틴!!!! -
520 스바루주 (1979194E+5) 2020. 7. 27. 오후 3:27:50갱시인... 어.. 비가 온다아..(흐므럭) 다들 반가워요~
빌런 스바루쟝..
1. 기동성이 심각하게 떨어진다. 아킬레스건이 좀 정상이 아니라 그렇슴다.. 최대로 뛰어봐야 종종걸음.. 쪼그려 앉기 못 함.. 뭐 그렇습니다. 어쩌면 지팡이 짚은 우이보다 느릴지도 모른다. 그나마 몰래 일부 재활 해서 이정도.
1-1. 그래서 어차피 못 뛰는 거 옷도 완전 풀 장착 기모노 입고 플레이아데스 타고 다닌다. 현실에서는.. 어쩔 수 있나. 느릿느릿. 아니면 차 타고 다니던가.
2. 이 에유에선 집착광공(?) 태양씨(히카루씨) 때문에 인생이 대략 망했다. 하테노 시로 온 이유도 교토에서는 눈치봐야 하는 일이 있기 때문이지 본인 의지는 아니었다고..
3. 대신 뇌전증은 나아진 편이다. 완전히 굴복했다고 여긴 탓인지 진짜 약을 좀 제공하는 중..
4. 히카루씨에게 괴롭힘당해서(비유적인 표현...) 컨디션이 안 좋을 때가 있다. 그 때 말 걸면 좀 날카로운 반응을 보인다. -
521 스바루주 (1979194E+5) 2020. 7. 27. 오후 4:56:25갱신하면서 일상도 구함다...!(고개끄덕)
빌런 에유!
아.. 음표 문제를 하나 뺐네요..(토우야군으로 다 설명해서)(?) -
522 ◆2wTOlAOK9E (5122978E+5) 2020. 7. 27. 오후 5:21:52갱신합니다!! 레이주의 막레 잘 받았어요! 수고하셨습니다! 레이주! 그리고 빌런 스바루..(동공지진) 이 태양 씨야!! 8ㅁ8
-
523 스바루주 (1979194E+5) 2020. 7. 27. 오후 5:24:26안녕하세요 캡~ 그치만 스바루가 빌런이 되려면 저정도는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 2 음표문제: 왜 날 뺀 거니!
스바루주: 내 진행실력이 거지라서 그걸 내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릴 것 같았어.
제 2 음표문제: 이럴 수가! -
524 ◆2wTOlAOK9E (5122978E+5) 2020. 7. 27. 오후 5:29:54확실히 세계가 파멸하는 것을 바랄 정도라면 저 정도 일이 있어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네요. 보니까 대부분 다들 다크다크하게 변하기도 했고요.
-
525 스바루주 (1979194E+5) 2020. 7. 27. 오후 5:35:31사실 학교도 안 다닐 것 같긴 하지만 뭐 어떻슴까(?)
스바루(빌런): 학교에 다니게 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태양씨: 내사를학교에다니게할것같냐.
스바루주: ....아니 다니게 한다면 여자교복을 입혀 보내겠지(?) -
526 ◆2wTOlAOK9E (5122978E+5) 2020. 7. 27. 오후 5:40:17(동공지진
그러면 어떻게 기숙사로 들어오는거죠?! -
527 스바루주 (1979194E+5) 2020. 7. 27. 오후 5:43:58태양씨에게 코어 심고 어둠증폭 시키려고 학교 간다고 한 다음 기숙사에 들어오는 게 아닐까요...
태양씨: 기숙사에 숨어들어서...
스바루주: 으아아악.
뭐. 어떻게 들어오는지는 아마.. 주..중요하진 않을 검다!(?) -
528 ◆2wTOlAOK9E (5122978E+5) 2020. 7. 27. 오후 5:49:30기숙사에 숨어들어왔다간 유키와 유우에게 다이렉트로 걸리게 되니 안심해주세요!! (??
-
529 스바루주 (1979194E+5) 2020. 7. 27. 오후 5:53:48아아 태양씨의 어둠이 한계돌파해버려(?)
태양씨: 나의사나의사나의사나의사나의사나의사나의사(어둠어둠어둠)
빌런 에유 재밌네요!(뭔가 재밌어!)(?) -
530 ◆2wTOlAOK9E (5122978E+5) 2020. 7. 27. 오후 6:00:27(동공지진
이미 본편에서 끝이 났음에도 불구하고 저 엄청난 존재감은 무엇인가! -
531 스바루주 (1979194E+5) 2020. 7. 27. 오후 6:03:41그거야.. 빌런 에유에선 아직 잘 계시니까요..?
게다가 거의 성공을 하신 에유라서요? -
532 ◆2wTOlAOK9E (5122978E+5) 2020. 7. 27. 오후 6:08:44역시 AU 세계는 어서 파멸시켜야겠군요!! (안됨
-
533 스바루주 (1979194E+5) 2020. 7. 27. 오후 6:11:32어서어서 파멸(?)
뭐하지.. 일상 돌릴까.. 아니면.. 음.. 이 버전으로 진단이라던가. 돌릴까..(고민) -
534 ◆2wTOlAOK9E (5122978E+5) 2020. 7. 27. 오후 6:12:41일단 일상은 저는 지금은 조금 힘들 것 같아요. 진단을 돌려도 좋지 않을까요?
-
535 스바루주 (1979194E+5) 2020. 7. 27. 오후 6:13:33진단 괜찮네요! 돌려봐야지...
-
536 우이주 (9819713E+5) 2020. 7. 27. 오후 6:18:05누이에에... 갱신... :3
-
537 스바루주 (1979194E+5) 2020. 7. 27. 오후 6:19:03어서와요 우이주~ 여기는 비가 오네요. 아주 어울리는 날씨야..
-
538 우이주 (9819713E+5) 2020. 7. 27. 오후 6:21:01다들 반가우이...
여기도 비...가... 차라리 확 쏟아지면 시원하겠는데
뭔가 스팀 다리미마냥 습기랑 온도만 올리듯이 미스트처럼 찔끔찔끔 오니까... 숨막혀... 습해... 아가미가 돋아나버려...(? -
539 스바루주 (1979194E+5) 2020. 7. 27. 오후 6:24:59"그 말투를 쓰게 된 계기는?"
스바루 : 계기라.. 글쎄요? 제가 그런 것을 그대로 말씀해드릴 리가 없지 않나요?
"네 자신에 대해 어떻게 느껴?"
스바루 : 나락 위에 서 있답니다.
"싸우면 안 돼!"
스바루 : 제가 싸울 수 있으리라 보시는 것인지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꿇어."
태양: 무슨 소리를 하는 겐가?
"평생의 목표를 훌륭하게 성공한다면 그 다음엔 어떻게 할 거야?"
태양: 평생의 목표라. 당연히 이미 성공하였으며 행복을 찾아야겠지..
"목걸이, 팔찌, 발찌 중 뭐가 제일 좋아?"
태양: 발찌. 소유물에게 달아주는 게 좋겠지.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스바루:
171 실제 나이와 외적으로 보이는 나이는 어떻게 다른가요?(동안,노안 등 포함)
실제나이=외적 나이입니다. 다만 더 나이를 먹으면 상당히 동안이 되겠지요!
347 '부모'에 대한 이야기를 해달라고 한다면
깊이 침잠한 얼굴로 어두운 표정이 되며 이야기를 피하려 합니다.
166 손톱길이는?
생각보다 깁니다. 태양씨가 매니큐어 발라주며 손 주물럭대기도 했겠죠..(원인=높으신 귀족 여성들은 손톱을 기길러 집안일 어쩌구라고 태양씨가 관리해줘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태양:
050 연인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표현한다면?
세계 따위 상관없다. 내 것이 될 수 있다면!
078 종교
없습니다.(?)
141 캐릭터가 과학에 대해 가지고있는 지식은 어느정도?
의외로 해박한 편. 마취제나 마비약을 잘 쓸 수 있고.. 아니 이건 의학인가(?)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빌런 버전 진단!
위험하고. 어둡고 그렇슴니다(?) -
540 ◆2wTOlAOK9E (5122978E+5) 2020. 7. 27. 오후 6:25:59어서 와요! 우이주! 빌런 스바루는 확실히 카리스마 비슷한 것이 느껴지긴 하네요. 하지만 태양 씨의 역겨움은 그렇기에 두 배 정도로..(흐릿
-
541 우이주 (9819713E+5) 2020. 7. 27. 오후 6:37:16캡틴 헬로!
그리고 오오... 빌런 스바루... 카리스마 장난아니야
그리고 태양 씨는...(흐릿
빌런 우이: ...역시 인간은 전부 역겨워... 전부 없어져야해...
우이: 하...(차마 저런 예시를 앞에 두고 아니라고 부정할 수 없음)(흐릿) -
542 스바루주 (1979194E+5) 2020. 7. 27. 오후 6:40:11흑백미인이 약간 고아한 짙은 색의 기모노 입고 비녀로 올림머리 하고 종종걸음으로 걷거나 플레이아데스를 타고 다니는 건 그 모습만으로도 카리스마가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오... 내 취향 듬뿍이군(?) -
543 ◆2wTOlAOK9E (5122978E+5) 2020. 7. 27. 오후 7:02:28잠깐 게임을 한 판 돌리고 왔더니 저녁 7시라니!! 내 시간은 어디로?!
-
544 스바루주 (1979194E+5) 2020. 7. 27. 오후 7:04:10그러게요. 시간이 어디로 갔지...
-
545 ◆2wTOlAOK9E (5122978E+5) 2020. 7. 27. 오후 7:04:48당신의 시간. 아무튼 사라졌습니다. (??
-
546 우이주 (9819713E+5) 2020. 7. 27. 오후 7:06:51당신의 시간 잉여로 대체되었다(??
아아 저녁 뭐 먹지... 귀찮다... 누가 알아서 차려서 떠먹여줬으면...(? -
547 스바루주 (1979194E+5) 2020. 7. 27. 오후 7:08:39저녁..귀찮네요.. 이 에유 스바루는 뭐 먹고 다니려나.. 잘 먹진 않을 듯함다.(?)
-
548 ◆2wTOlAOK9E (5122978E+5) 2020. 7. 27. 오후 7:12:01걱정 마세요. AU의 유키는 AU임에도 모두에게 밥을 먹이니까요! (??
-
549 스바루주 (1979194E+5) 2020. 7. 27. 오후 7:17:07스바루: 저는 많이 못 먹는답니다..(난처)
스바루: 식이제한을 오래동안 당했으니까 말이지요.. 많이 먹으면.. 토할 것 같아서요.. 그러니 적당히..
스바루주: 먹을 거 앞에 두고도 못 먹게 하다니. 진짜 나쁜놈이네... -
550 ◆2wTOlAOK9E (5122978E+5) 2020. 7. 27. 오후 7:18:43그럼 저는 저대로 식사를 하고 올게요! 다들 맛저!
-
551 스바루주 (1979194E+5) 2020. 7. 27. 오후 7:19:49다녀오세요 캡~ 저도 저녁 먹어야겠네요.. 먹고 나서 구해봐야징.
-
552 레이나주 ◆mgiYYLvERI (3365484E+5) 2020. 7. 27. 오후 7:32:31빌런au 재밌겠네요~ 그러고보니 빌런 레이나 이야기는 한적이 없네...
레이나가 빌런이 된다면 인간에게 환멸을 불신을 느껴 빌런이 된게 아닐까 싶습니다. 실은 이혼 직전이면서 남들 앞에선 사이 좋은 척하던 부모님, 세트장 밖에서도 연기를 계속하는 다른 연예인들(+스태프 등)을 보며 인간은 너무나 가식적이라고 생각해 결국 타락해버렸겠지요... 그래도 가장 큰 계기는 원래 세계처럼 부모님의 이혼과 가정의 해체가 아니였을까...
머리는 산발이지만 리본으로 대충 묶거나 아니면 그 리본마저 버렸을거에요. 근데 이러면 같은 엘리시온 멤버들도 불신할 것 같은데... 하여튼 인간의 본성은 더럽고 추잡하다며 몹시 싫어하는 아이가 될겁니다... -
553 스바루주 (1979194E+5) 2020. 7. 27. 오후 7:37:11안녕하세요 레이나주~
빌런 레이나 멋지네요...! -
554 레이나주 ◆mgiYYLvERI (3365484E+5) 2020. 7. 27. 오후 7:37:21"평생의 목표를 훌륭하게 성공한다면 그 다음엔 어떻게 할 거야?"
메이오미야 레이나: 아무도 없는 곳에 가서 홀로 살거야. 인간이 없는 곳으로... 나 외엔 아무도 없는 곳으로...
"미래엔 네 성격과 말투가 어떻게 바뀔까?"
메이오미야 레이나: 그거야 아무도 모르지. 물론 그 누구도 알지 못할거야. 아무도...
"꿇어."
메이오미야 레이나: 닥쳐. 죽여버린다.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저도 빌런 버전으로 진단... 달라진게 없는 기분? -
555 레이나주 ◆mgiYYLvERI (3365484E+5) 2020. 7. 27. 오후 7:37:49안녕하세요 스바루주! 빌런 스바루도 멋져요!
-
556 레이나주 ◆mgiYYLvERI (3365484E+5) 2020. 7. 27. 오후 7:39:23생각해보니 빌런 레이나는 자기혐오가 심하겠네요. 결국 자신도 인간인 이상 그 추악한 본성을 갖고 있다는 이야기니까요. 그래서 인간이길 포기하고 싶단 생각을 자주할것 같습니다.
-
557 ◆2wTOlAOK9E (5122978E+5) 2020. 7. 27. 오후 7:39:39식사를 마치며 갱신합니다! 인간 불신이라면 그야말로 계약이나 마찬가지겠네요. 일종의 계약 관계.
하지만 세계가 파멸하고 나면 아무도 없는 곳에서 홀로 살 수 없을텐데. 그대로 무가 되어서 사라질텐데. (?? -
558 스바루주 (1979194E+5) 2020. 7. 27. 오후 7:40:05빌런 스바루는.. 몸도 마음도 완전 망가진 상태일 테니까요... 병은 좀 나아졌지만 병 말고 다른 것이 문제인가.. 타르타로스에 들어가지 않았다 해도 오래 못 살았을 겁니다...
물론 본편은 햅삐해질 겁니다! -
559 레이나주 ◆mgiYYLvERI (3365484E+5) 2020. 7. 27. 오후 7:44:50>>557
앗, 그렇죠? 저는 인간만 싹 다 몰살시키는줄... 그럼 이 에유의 레이나는 스스로의 죽음을 위해 아이들에게 협력하는걸지도? 자기혐오가 심한 아이일테니까요.
>>558
레이나(원판): 츠이 군이 해피해지지 않는다면... 어떻게든 해피하게 만들어줄거라고!
레이나(빌런): 다 죽으면 편해질텐데 왜 아둥바둥하며 살려는거지...? -
560 스바루주 (1979194E+5) 2020. 7. 27. 오후 7:47:13>>559
스바루(빌런): 그 명을 전부 꺾어버리기 위해(꽃꽃이하던 꽃을 무표정하지만 부드럽게 목을 꺾어버리며) 있지 아니하던가요?
스바루(원판): 모두가 잘 살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모두가 행복하긴 어렵겠지만. 그래도. 가능성이 없진 않을 거니까.. -
561 ◆2wTOlAOK9E (5122978E+5) 2020. 7. 27. 오후 7:48:17호시카와 가문의 두 자제는 그 위치에 있기에 보인 어두운 면이라던가 사명에 대한 압박감이라던가 그런 것 때문에 타락을 해버린 케이스인데.. 이거 들어보니 다들 처음부터 자칫 잘못했으면 어둠의 전사가 되기 딱 좋은 거 아닙니까?!
-
562 레이나주 ◆mgiYYLvERI (3365484E+5) 2020. 7. 27. 오후 7:53:28>>560
레이나(빌런): 사슬을 부술 수 있음에도 모든 걸 포기한채 붙잡혀있는 녀석... 하지만 그것이 네 팔자라면 어쩔 수 없지. 명을 꺾으려거든 너의 가장 가까이 있는 이의 명이나 꺾지 않고.
빌런 레이나라면 스바루를 볼때 원판이나 빌런 에유나 답답한 녀석으로 생각할것 같네요. 플레이아데스면 스바루를 속박하는 이들을 전부 죽일 수 있을텐데 그러지 못하는걸(않는걸?) 보며 답답하게 여길지도. 물론 왜 그런지는 이해는 가능하겠지만... -
563 스바루주 (1979194E+5) 2020. 7. 27. 오후 7:53:38어둠의 전사.. 예전부터 어둠의 전사는 로망이엇..(아무말)
스바루는.. 음.. 어.. 고등학교를 교토 쪽으로 갔다면.. 오.. 아슬아슬했겠군!(?) -
564 우이주 (9819713E+5) 2020. 7. 27. 오후 7:54:21밥 먹고 오니 즐거운 이야기들이 한가득...!(??
재갱이야~ 칼국수 맛있다아... -
565 레이나주 ◆mgiYYLvERI (3365484E+5) 2020. 7. 27. 오후 7:55:30>>562
지금 보니 서순이 바뀌었네... 그래도 잘 이해하시리라 믿습니다(???)
>>561
그러게요...? 빛의 전사가 아니라 어둠의 전사가 될 자질도 충분한걸...? -
566 스바루주 (1979194E+5) 2020. 7. 27. 오후 7:55:39어서와요 우이주~
음음.. 저녁도 먹었으니.. 일상굴릴 분 계십니까~(메아리)(?) -
567 레이나주 ◆mgiYYLvERI (3365484E+5) 2020. 7. 27. 오후 7:55:48어서오세요 우이주!
-
568 ◆2wTOlAOK9E (5122978E+5) 2020. 7. 27. 오후 8:04:28어서 와요! 우이주! 일단 스바루주가 일상을 구하고 계시니 일상을 굴리실 분은 굴려도 좋지 않을까하고 얘기해볼게요.
저는 위에서도 쓰긴 했지만 오늘은 조금 일상을 굴리기가 힘들 것 같네요. 8ㅁ8 -
569 우이주 (9819713E+5) 2020. 7. 27. 오후 8:05:07빌런 우이쟝은... 빌런 AU에서는 사고 당시 어머니가 죽기 전에 우이쟝을 향해 '어째서 너만...!'하는 유언(?)을 남긴데다 친척들의 흉계뿐만 아니라 뒤에서 수근거리는 것까지 좀 더 일찍 들어버려서 이래저래 인류애 바사삭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인간이 아무리 꾸민다해도 본모습은 역겹다. 빨리 전부 죽어버렸으면. 대충 이런 느낌...?
모로스에 대한 걸 알려주고 타르타로스의 일원이 될 수 있게 해준 호시카와 남매에게는 우정...하고 비슷하지만 보다 깊게 맹신(?)하는 듯한 느낌도...(아무말 -
570 ◆2wTOlAOK9E (5122978E+5) 2020. 7. 27. 오후 8:06:05역시 아무리 생각해도 자칫 잘못했으면 모두 어둠의 전사가 되기 딱 좋은 조건들이야. (동공지진
-
571 우이주 (9819713E+5) 2020. 7. 27. 오후 8:07:53그런 조건에도 불구하고 다들 인간의 희망을 끝까지 주장한 본편 아이들은 정말로 대단한 거네~
-
572 스바루주 (1979194E+5) 2020. 7. 27. 오후 8:09:55그러게요 본편 애들 대단해...
-
573 ◆2wTOlAOK9E (5122978E+5) 2020. 7. 27. 오후 8:14:43본편에서는 적어도 최악의 상황은 아니었으니까요. 다들 어떻게든 피해가긴 했어!
-
574 ◆2wTOlAOK9E (5122978E+5) 2020. 7. 27. 오후 8:32:55또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하네요. 이제 비는 질렸어. 8ㅁ8
-
575 우이주 (9819713E+5) 2020. 7. 27. 오후 8:35:35또.. 또 습해진다...(죽은 눈
-
576 ◆2wTOlAOK9E (5122978E+5) 2020. 7. 27. 오후 8:36:27그나마 희망은 여기는 일기예보를 보니 수요일까지만 비 표시네요! 와아아!
...수요일까진 습한거구나. -
577 ◆2wTOlAOK9E (5122978E+5) 2020. 7. 27. 오후 8:41:22아무튼 오늘은 하루 쉬고 내일은 일상을 상황을 보고 돌리던가 해야겠어요. 그래도 AU인데 유우도 나와줘야지!
-
578 우이주 (9819713E+5) 2020. 7. 27. 오후 8:44:51와... 여긴 일주일 내내 비 예정이네... 신난다...
-
579 스바루주 (1979194E+5) 2020. 7. 27. 오후 8:45:18날씨를 보진 않았지만... 비네요. 비...(흐릿)
-
580 ◆2wTOlAOK9E (5122978E+5) 2020. 7. 27. 오후 8:45:23(토닥토닥
괜찮아요. 언젠간 그칠 거예요! 물론 그 이후의 더위는 장난 아니겠지만..(흐릿 -
581 우이주 (9819713E+5) 2020. 7. 27. 오후 8:59:03
-
582 ◆2wTOlAOK9E (5122978E+5) 2020. 7. 27. 오후 8:59:36비와 더위. 둘 중 무엇을 선택하겠습니까?
-
583 우이주 (9819713E+5) 2020. 7. 27. 오후 9:02:16
-
584 ◆2wTOlAOK9E (5122978E+5) 2020. 7. 27. 오후 9:04:42하지만 둘 중 하나를 반드시 택해야만 하는 것이 지금 상황이라구요!
-
585 우이주 (9819713E+5) 2020. 7. 27. 오후 9:05:08
-
586 ◆2wTOlAOK9E (5122978E+5) 2020. 7. 27. 오후 9:06:45날씨가 좀 풀리면 알라딘 재개봉이나 보러 가려고 했는데.. 목요일까지 알라딘은 남아있을 것인가.
-
587 레이주 (1411355E+5) 2020. 7. 27. 오후 9:06:51레이쟝은 아무 어둠이 없는 순수함의 결정체라구!!>:ㅁ
겁은 많지만....(???
아무튼 갱신하면서 일상 구할게!!! -
588 ◆2wTOlAOK9E (5122978E+5) 2020. 7. 27. 오후 9:08:32어서 와요! 레이주! 스바루주가 일상을 구하셨습니다!
-
589 우이주 (9819713E+5) 2020. 7. 27. 오후 9:09:39레이주 엇서와~
-
590 레이주 (1411355E+5) 2020. 7. 27. 오후 9:09:42스바루주가 구했구나!!!>:ㅁ 스바루주 돌릴래?!
-
591 레이주 (1411355E+5) 2020. 7. 27. 오후 9:12:09그리고 다들 빌런au박력 쩔어.... 만나보고 싶다....☆
-
592 ◆2wTOlAOK9E (5122978E+5) 2020. 7. 27. 오후 9:16:16이미 유키를 만나보셨으니 이제 남은 이들을 하나하나 만나면 되는 겁니다!
-
593 스바루주 (1979194E+5) 2020. 7. 27. 오후 9:28:10앗... 너무 늦었나.. 지금이라도 괜찮으시면 돌리는 거 어떤가요!
-
594 스바루주 (1979194E+5) 2020. 7. 27. 오후 9:28:36다들 반가워요! 장난감 좀 가지고 놀다가...라서요..
-
595 ◆2wTOlAOK9E (5122978E+5) 2020. 7. 27. 오후 9:29:04스바루주도 어서 와요!
-
596 레이주 (1411355E+5) 2020. 7. 27. 오후 9:31:44스바루주 어서와!!:3 돌리자!!!>:ㅁ
선레는 신뢰와 안정의 다이스로?? -
597 스바루주 (1979194E+5) 2020. 7. 27. 오후 9:38:12선레는 신뢰와 안정의 다이스!
.dice 1 2. = 1
1. 레이주
2. 스바루주 -
598 스바루주 (1979194E+5) 2020. 7. 27. 오후 9:39:36스바루쟝은 아마.. 기숙사나... 꽃꽂이 하는 그런 데에 있을 가능성이 클 것 같네여! 그 외에는 별 문제 없을 검다! 태양씨를 목격해도 괜찮고.. 웬만한 상황은 가능하니.. 선레는 부탁드림다!
-
599 ◆2wTOlAOK9E (5122978E+5) 2020. 7. 27. 오후 9:43:33(침착하게 착석)(관전 준비 완료)
-
600 레이주 (1411355E+5) 2020. 7. 27. 오후 9:49:36꽃꽂이..... 으으으음 기숙사로 가는 걸로 할게!XD
-
601 레이 - 스바루 (1411355E+5) 2020. 7. 27. 오후 10:03:26달그락, 손에 들린 여우 가면이 소리를 내었다. 레이는 미소 짓고서 비단이 내려오는 그것을 얼굴에 썼다. 목적지는 하나였다. 그렇기 때문에 신관복으로 입고 온 것이다.
“여기 어디쯤이었는데........”
카구라라도 흔들어야 하나, 그는 잠시간 고민했다. 그러다, 곧 발걸음을 옮겼다. 학생들이 안 다녀서 다행이구나. 레이.
“나와 눈사람 만들래요오~~~?”
가벼운 리듬에 맞춰서 문을 노크한 그가 고개를 모로 기울였다. 어쩐지 이 노래에 완전히 빠져있다고 생각이 들겠지만, 그는 상관하지 않았다. 프로즌 재미있다구요. 다들 보세요! 이럴 것이 분명했다. -
602 ◆2wTOlAOK9E (5122978E+5) 2020. 7. 27. 오후 10:05:43눈사람 만들래요는 AU 레이가 미는 그런 느낌이로군요?!
-
603 레이주 (1411355E+5) 2020. 7. 27. 오후 10:07:12약간 그런 느낌이지!!!:ㅁ
-
604 ◆2wTOlAOK9E (5122978E+5) 2020. 7. 27. 오후 10:08:52AU 보스전때 타르타로스 멤버 중에서 한명이 지휘 간부로 나오고 레이가 출동하게 되면 뭔가 브금으로 눈사람 만들래가 깔릴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
-
605 스바루-레이 (1979194E+5) 2020. 7. 27. 오후 10:13:24"돌아가지 않는다면 안 된답니다."
"만일.. 들킨다면 저는... 안 되는걸요.."
조금만 참아 주세요.. 라고 전화상으로 아양을 떨듯 속삭였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고생하겠네. 라고 한숨을 쉬지만. 괜찮습니다. 이미 망가진 것을 더 망가뜨린다고 해서 누가 탓할 리는 없을 것이니까요.
"콜록.."
비가 내리기라도 한다면 발목이 아파서 큰일이랍니다. 라고 생각하는 것을 알기라도 하는 듯 기침이 약하게 나옵니다. 기숙사에 지내면서 일부분 회복을 하다니. 라고 생각하다가 들려오는 노크소리와 프로즌..이었나의 노래를 들으며 문을 열고는 레이를 향해 고개를 기울이고는..(아마 올려다보려 한 게 아닐까)
"눈사람 아가씨라고 불린 적 있으니 저를 만드시려 하시나요?"
라고 부드럽게 답가를 하듯 소매로 입을 가리고 말하려 합니다. 흠.. 아마 기숙사라서 짙은 색의 기모노를 입고 있네요. 대놓고 여성용 기모노를 입고 있는 건.. 종종걸음을 해도 별로 이상할 거 없어서일까요? 어서오시길 신관님. 이라고 말하면서 스바루가 흘러내린 머리카락 몇 가닥을 귀 뒤로 넘깁니다.
//레이쟝 키 컸어!(위키 봄) 스바루쟝 올려다봐야 해!(빌런 에유에선 키가 좀 더 작아질 예정)(그거야.. 고 1때 조금 더 커서 73인데.. 여기선 못 커서..) -
606 레이주 (1411355E+5) 2020. 7. 27. 오후 10:13:59왠지 레이가 어둠으로 거대한 눈사람을 만든다거나!!!
빌런 레이: 출동!!!
레이주: (두유워너빌더스노우맨~~~~)
빌런 레이: XD! -
607 ◆2wTOlAOK9E (5122978E+5) 2020. 7. 27. 오후 10:17:33등장 연출이 상당히 멋있을 것 같군요!!
-
608 스바루-레이 (1979194E+5) 2020. 7. 27. 오후 10:18:13스바루(빌런): 아.. 아킬레스건 쑤셔...
스바루(빌런): 기숙사에 엘리베이터 설치 건의합니다..
스바루주: 니가 돈 내서 설치해..
스바루(빌런): 그렇군요.. 좋은 생각입니다. 돈은 제가 낼 테니 엘리베이터 설치 건의합니다.
갑자기 생각났는데 그냥 걷는 것도 힘들면 계단은 더 힘들겠지.. 우이쟝 휠체어도 있으니 엘리베이터 건의..(?) -
609 우이주 (9819713E+5) 2020. 7. 27. 오후 10:21:26빌런 우이: ...나 기숙사에서는 걸어다니는데? 외부인이 들어오면 그때는 타지만.(????)
레이쟝과 스바루쟝의 만남... 도키도키..(? -
610 ◆2wTOlAOK9E (5122978E+5) 2020. 7. 27. 오후 10:22:41어서 와요! 우이주! 아무튼 엘리베이터라. 하나쯤 있지 않을까요? 유키가 사는 곳이니까요!
-
611 스바루-레이 (1979194E+5) 2020. 7. 27. 오후 10:24:42엘리베이터 있으면 항상 엘리베이터를 쓰는 스바루쟝..
스바루(빌런): 이렇게 제가 기동성이 맛이 갔다는 걸 확인받고 싶진 않았습니다만..
스바루(빌런): 있다면 좋은 거 아니겠습니까. -
612 우이주 (9819713E+5) 2020. 7. 27. 오후 10:25:40사실 관전은 쭉 하고 있었지만... :3 아무튼 다들 다시 반가우이!
-
613 스바루-레이 (1979194E+5) 2020. 7. 27. 오후 10:26:58우이주도 리하이인 겁니당~
-
614 ◆2wTOlAOK9E (5122978E+5) 2020. 7. 27. 오후 10:29:38엘리베이터가 있는 시점에서 계단은 쓰이지 않겠지! 미래가 보이는군요!
-
615 레이 - 스바루 (1411355E+5) 2020. 7. 27. 오후 10:33:36“오랜만입니다ㅡ”
레이가 씩 웃으면서 인사했다.
“언제나 고객님을 위해 움직이는 하나미야 상회입니다☆ 구매하고 싶은 게 있으신가요? 는 농담이고 어때요? 많이 바쁘셨나봐요?”
이번엔 고개를 갸웃 기울였다. 입가에 가려져 있던 비단이 스르륵 흘러내려갔다. 레이는 스바루에게 눈짓했다.
“안으로 들어가도 되나요?”
교복을 입지 않고 신관복 차림이라는 걸 들키면 어떻게 되려나ㅡ 레이는 그렇게 생각하면서 스바루에게 물었다.
//날벌레 엄청 돌아다닌다아아악!!!! -
616 스바루-레이 (1979194E+5) 2020. 7. 27. 오후 10:36:31아. 이미 상회에서 사서(?) 히카루 씨에게 박았다는 설정이려나요?
-
617 ◆2wTOlAOK9E (5122978E+5) 2020. 7. 27. 오후 10:38:55날벌레. 여름. 날벌레. 여름. (죽은 눈
-
618 스바루-레이 (1979194E+5) 2020. 7. 27. 오후 10:39:55날벌레...(죽은 눈)
사실 날벌레는 어떻게 감당이 가능하지만 모기가 싫어요..(?) -
619 레이주 (1411355E+5) 2020. 7. 27. 오후 10:40:33>>616 그래도 되고 안그래도 되고!!>:ㅁ 레이는 일단 상회를 자처하고 있기도 하지!:3
빌런레이: 싸다 싸! 쉐도우 코어 하나 타이어보다 싸다!!!(???
레이주: 엗 -
620 스바루-레이 (1979194E+5) 2020. 7. 27. 오후 10:41:45"바빴다.. 가 맞겠나이다."
어깨를 으쓱하려 하고는 언제나라는 하나미야 상회라는 말에도 희미한 미소만 지으려 하다가 구매하고 싶은 거라는 말에 히카루에게 씨앗을 이미 박아넣었다면 이미 박아넣은 이에게서의 어둠이 너무나도 굉장해서 지금은 모르겠네요.. 라고 중얼거릴 것이네요.
"구매하고 싶은 거라.. 모르겠답니다."
꽃의 목을 잔뜩 꺾어버린 터라. 이제 남은 꽃이 없을 텐데.. 그러면 동백이라도 살까. 라고 서늘하게 중얼거린 다음에 들어가도 되냐는 물음에 선선히 고개를 끄덕입니다. 스바루도 기모노 차림이다 보니..
"차라도 한 잔 하시겠습니까?"
라고 물으며 녹차도 있고 홍차도 있답니다. 라고 나긋나긋하게 말하려 합니다. -
621 레이주 (1411355E+5) 2020. 7. 27. 오후 10:41:52방에서 내 박수 소리와 유튜브 노래 소리가 같이 섞였어.... 흑흑.... 날벌레 싫어.......(에어컨 틈)
-
622 우이주 (9819713E+5) 2020. 7. 27. 오후 10:42:58날벌레... 진짜 싫어...(흐릿
-
623 레이주 (1411355E+5) 2020. 7. 27. 오후 10:46:18우이주 어서와!!
-
624 우이주 (9819713E+5) 2020. 7. 27. 오후 10:48:42레이주도 반가우이~ :3
-
625 스바루-레이 (1979194E+5) 2020. 7. 27. 오후 10:49:04스바루주: 이 에유에서 이미 히카루 씨에게 박혔다고 하자. 그리고 스바루가 히카루 씨를 자주 만날수록 질이 아주 쩌는 어둠이 쌓이고. 못 만나도 질이 좋은 어둠이 쌓이려나(?)
스바루(빌런): 자주 만나면 몸이 축난답니다..
스바루주: 그러니 적당히 밀당을 하는 걸로. -
626 ◆2wTOlAOK9E (5122978E+5) 2020. 7. 27. 오후 10:51:40유키:와. 다른 건 몰라도 최강의 마더 쉐도우가 나오겠네.
유우:게임으로 치자면 마지막 마더 쉐도우급이 되겠다. (?? -
627 스바루-레이 (1979194E+5) 2020. 7. 27. 오후 10:53:46얀데레에 집착만 해도 어둠인데. 이 인간의 욕망이 스바루를 갖는다라는 거라서 그것도 어둠.. 뭔가 긍정적으로 보일 법한 꿈이나 그런 것도 집착얀데레키잡이니까..
...글러먹었어! 이런 인간은 모로스도 시험인데 너무 불공평한데.. 이러 괜찮나.. 라고 생각할지도! -
628 우이주 (9819713E+5) 2020. 7. 27. 오후 10:54:20우와우... 진짜... 진짜 무섭다...(흐릿
-
629 레이 - 스바루 (1411355E+5) 2020. 7. 27. 오후 10:54:43“그렇다면 언제든 필요한 게 생기면 말해주세요오~ 하나미야 상회는 언제나 고객님을 향해 열려 있습니다!!”
웃으면서 연극조로 말하던 레이가 고개를 비뚝 기울였다.
“정말이에요오~ 마더 쉐도우 코어 하나, 두 개 정도는 멤버들을 위해 남겨둘 수 있으니ᄁᆞ요오~”
그 말은 거의 진심이었다. 양질의 마더쉐도우가 태어나면 언제나 그는 좋았던 것이다.
“그렇다면 홍차로요!! 녹차는 아직 마시고 싶지 않기도 하고...... 조금 뒤에 신도님을 만나러 가봐야 하니까요!”
사실 이렇게 찾아 온 이유는 있긴 했다 레이가 안으로 들어섰다. 그리고 주변을 둘러봤다.
“사실ㅡ 부탁할 게 하나 있어서 왔어요오. 혼자서는 아무래도 제가 약하잖아요?” -
630 ◆2wTOlAOK9E (5122978E+5) 2020. 7. 27. 오후 10:57:02모로스:저건 번외 시험으로 쳐야겠다.
모로스:아무리 생각해도 저런 인간이 있다는 것은 내 예상밖이다. (흐릿 -
631 우이주 (9819713E+5) 2020. 7. 27. 오후 10:59:19빌런 우이: 모로스님조차 예상하지 못하셨다니...
빌런 우이: ...역시 인간이란 상상이상으로 역겨운 존재... 하루빨리 멸망해야해...!!(?? -
632 스바루-레이 (1979194E+5) 2020. 7. 27. 오후 11:02:52"아하하... 어떤 것이라고 해도 구해준다니. 왠지 믿음직스럽네요."
마더 쉐도우 코어라는 이야기에도 차갑지만 요요한 듯한 미소를 짓습니다.
"이미 저는 하나 박아넣은 게 있으니.."
"만나도 만나지 않아도 그는 어둠을 얼마나 먹이던지.."
라고 말하면서 살풋 웃었습니다. 스스로가 먹이는 어둠을 볼 순 없지만. 느낄 순 있을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스스로에게 박는다고 해도 사실 괜찮았을지도. 라는 자조적 생각을 하다가 홍차라는 말에 홍차를 끓이려 합니다. 물을 끓이고 홍차를 스푼으로 떠내고.. 그런 과정을 거치겠네요.
"티푸드는 까눌레로 괜찮으신지요."
라고 물으며 꺼내려 합니다. 기숙사에서도 성큼성큼 걷지 못하고 종종걸음으로 꺼내올 듯합니다.
"부탁인가요..? 어떤 것이신지요?"
부탁이라는 말을 듣고는 고개를 갸웃하다가 혼자서는 약하다는 말에 아무래도 저 또한 혼자서는 약하긴 하겠네요.. 라고 중얼거립니다. 고개를 숙이고 스바루 자신의 발목을 봅니다. 흉은 없지만 아킬레스건이 그렇게 엉망진창이 되어서 기동성이 낮지요. 아킬레스건은 엉망이어야 하지만 흉은 용납 못한다는 이의 욕심이던가. -
633 ◆2wTOlAOK9E (5122978E+5) 2020. 7. 27. 오후 11:03:40아무리 생각해도 이 세계관은 와일드의 극한직업이로군요. (흐릿
-
634 레이주 (1411355E+5) 2020. 7. 27. 오후 11:04:05빌런 레이: 걱정마세요 모로스님!!!!
레이주: 응?
빌런 레이: 하루 빨리 무로 되돌리기 위해 제가 수 많은 사람들을 마더쉐도우로...!!!!(???
레이주: 엗!?
빌런 레이: 더불어 유희거리로 절망에 빠진 사람들도!!!(도름
레이주: 도대체 이 글러먹은 얀데레는 누구야!?!? -
635 ◆2wTOlAOK9E (5122978E+5) 2020. 7. 27. 오후 11:08:26(본 세계의) 모로스:난 대체 왜 저런 이들에게 패배한 것이지? (흐릿
-
636 우이주 (9819713E+5) 2020. 7. 27. 오후 11:08:47빌런 우이: 그러니 괜히 저항하지말고 파멸을 받아들이면 편해질텐데.
빌런 우이: 애초에... 원래 와일드는 유우가 되었어야 했잖아. 너지? 네가 훔쳐간거지? 돌려줘!(광-기(????
라고 와일드를 만나면 빌런 우이쟝이 말할지도 몰릅니다 :3 -
637 스바루-레이 (1979194E+5) 2020. 7. 27. 오후 11:10:22스바루 갭이 엄청 크긴 하겠네요... 하긴.. 완전 긍정적이고 밝고 그런 애가 저런 완전 퇴폐미가 되어버렸으니..
-
638 ◆2wTOlAOK9E (5122978E+5) 2020. 7. 27. 오후 11:10:52와일드;(동공지진
미라이:그냥 이 세계는 포기하고 다른 세계로 가자. 와일드. (파들파들 -
639 레이주 (1411355E+5) 2020. 7. 27. 오후 11:12:56답레는 내일 줘도 될까 스바루주8-8
막주라서 엄청 바쁘다보니....8ㅁ8 -
640 스바루주 (1979194E+5) 2020. 7. 27. 오후 11:15:38네 괜찮슴다~ 많이 바쁘신 모양이에요... 힘내시길!(?)
-
641 우이주 (9819713E+5) 2020. 7. 27. 오후 11:16:15레이주 바쁘구나... 힘내 화이팅이야~
-
642 ◆2wTOlAOK9E (5122978E+5) 2020. 7. 27. 오후 11:19:07여러모로 많이 바쁘시군요. 힘내세요! 레이주!
-
643 ◆2wTOlAOK9E (5122978E+5) 2020. 7. 27. 오후 11:33:16아무튼 이 빌런 AU가 끝나면 8월의 시작이로군요. 벌써 8월인가!
-
644 우이주 (9819713E+5) 2020. 7. 27. 오후 11:35:068월이라니... 8월엔... 페르소나F가 끝나버려...(흐릿(?
-
645 스바루주 (1979194E+5) 2020. 7. 27. 오후 11:36:578월... 8월...!
-
646 ◆2wTOlAOK9E (5122978E+5) 2020. 7. 27. 오후 11:42:13아무튼 약 한 달 정도 남았으니 마지막 유종의 미. 잘 거두길 바랄게요!
-
647 우이주 (9819713E+5) 2020. 7. 27. 오후 11:49:07아쉽지만 슬슬... 천천히 마음의 준비를 해야겠군... :3(???
그보다 벌써 12시가 되어가고 있어! 안돼! 출근하기 싫어!!(? -
648 ◆2wTOlAOK9E (5122978E+5) 2020. 7. 27. 오후 11:49:28한 달 정도면 충분히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을 거예요!!
-
649 스바루주 (1979194E+5) 2020. 7. 27. 오후 11:49:30아쉽지만 마음의 준비를...(고개끄덕)
-
650 ◆2wTOlAOK9E (5122978E+5) 2020. 7. 27. 오후 11:51:43다들 아쉬워하지 말아요! 페르소나 F는 영원히 여러분들의 마음에 남아있을 거예요!
-
651 우이주 (9819713E+5) 2020. 7. 27. 오후 11:54:06
-
652 야스호주 (0336733E+5) 2020. 7. 27. 오후 11:54:38빌런 세계관이 느껴진다ㅏㅏㅏㅏ
-
653 우이주 (9819713E+5) 2020. 7. 27. 오후 11:55:44야스호주 엇서와!!!
-
654 스바루주 (1979194E+5) 2020. 7. 27. 오후 11:58:35야스호주 어서와요~
-
655 ◆2wTOlAOK9E (5122978E+5) 2020. 7. 27. 오후 11:59:07어마무시한 짤이 올라왔는데요?! 아무튼 어서 와요! 야스호주!
-
656 야스호주 (8088398E+5) 2020. 7. 28. 오전 12:02:14다들 안녕하세요!!!
-
657 ◆2wTOlAOK9E (9549971E+5) 2020. 7. 28. 오전 12:03:00또 다시 비가 콸콸콸 쏟아지다니! 창문을 또 닫아야 하잖아!! 8ㅁ8
-
658 우이주 (4251581E+5) 2020. 7. 28. 오전 12:14:04여기는 아직 잠잠한 것 같은데... ...창문을 닫아서 안 들리는 건가..(흐릿
-
659 ◆2wTOlAOK9E (9549971E+5) 2020. 7. 28. 오전 12:15:56지역마다 다 다를 수도 있으니까요! 일단 여기는 콸콸콸 쏟아지다가 창문을 닫으니 다시 그쳤어요.
뭐지? 지금 날 훈련시키는 것인가?! -
660 우이주 (4251581E+5) 2020. 7. 28. 오전 12:17:33ㅋㅋㅋㅋㅋㅋㅋㅋㅋ캡틴...(토닥토닥
-
661 ◆2wTOlAOK9E (9549971E+5) 2020. 7. 28. 오전 12:18:49하지만 창문은 열지 않겠어요! 지금 또 열면 비가 콸콸콸 내릴 것 같아!
-
662 우이주 (4251581E+5) 2020. 7. 28. 오전 12:21:40하늘: 아 이걸 안 속네(?
-
663 스바루주 (5807079E+6) 2020. 7. 28. 오전 12:24:28비가 오는 소리가 적나라하군요...
그렇습니다!(?) -
664 ◆2wTOlAOK9E (9549971E+5) 2020. 7. 28. 오전 12:24:50하늘이 저를 속이려고 했단 말인가요?! 그럴리가 없어!! 8ㅁ8
-
665 우이주 (4251581E+5) 2020. 7. 28. 오전 12:44:50그리고 1시가 되어가는 시간이 되었다....
난 이만 자러 가볼게... 다들 잘자아 -
666 ◆2wTOlAOK9E (9549971E+5) 2020. 7. 28. 오전 12:47:40안녕히 주무세요! 우이주!
-
667 스바루주 (5807079E+6) 2020. 7. 28. 오전 12:51:37잘자요 우이주~ 뭔가 비가 계속 오니까 기분이 이상하네요..
-
668 ◆2wTOlAOK9E (9549971E+5) 2020. 7. 28. 오전 12:52:01아무래도 장마철이니까요. 장마철에는 원래 비가 많이 내리기도 하고요. 8ㅁ8
-
669 스바루주 (5807079E+6) 2020. 7. 28. 오전 12:59:48장마철에 무서운 거 보면 무섭더라고요.(?)
비오는 날 추적추적... 사람 얼굴이 한번에 안 보이는.. 그런 것도 영향이 있으려나.
음. 그러면 대부분의 사람이 제 심정을 조금 이해할 수 있겠네요!(???) -
670 ◆2wTOlAOK9E (9549971E+5) 2020. 7. 28. 오전 1:01:23(흐릿
그, 그런 무서운 생각은 하면 안되는 거예요!! -
671 스바루주 (5807079E+6) 2020. 7. 28. 오전 1:17:13스바루주: 사실 내가 목에 경동맥이 있다는 사실만 기억이 나서 그런 거고.. 경정맥을 기억해냈다면 경정맥을 쑤셨을 거야... 아깝ㄷ..
스바루: 너..너무해요..
스바루주: 아니 그치만 경동맥보단 경정맥이 좀 더 살 확률이 많이 높지 않아..?
히카루: 총을 쏴서 즉사시켰어야 했는데 미코토랑 같은 사인을 주고 싶었던 게 패인이었나..
스바루주: 댁은 좀..(흐릿) -
672 ◆2wTOlAOK9E (9549971E+5) 2020. 7. 28. 오전 1:18:51(동공지진) 너무 무섭잖아요! 히카루 씨!! 8ㅁ8
-
673 스바루주 (5807079E+6) 2020. 7. 28. 오전 1:24:07그치만 10년간 준비한 키잡이 그렇게 실패하면.. 네.. 이성을 잃기엔 충분하지 않을까요(?)
-
674 ◆2wTOlAOK9E (9549971E+5) 2020. 7. 28. 오전 1:27:00확실히 그럴 수도 있지만 무서운 것은 별개입니다!!
-
675 스바루주 (5807079E+6) 2020. 7. 28. 오전 1:29:29빌런 에유 외에는 이제 못 나올 쓰레기이므로 이제 프리덤이다!
빌런 에유에서는 에.. 마더 쉐도우가 되어 버리겠지만요...(?)
어제 치킨버거를 먹었었는데 생각보다 꽤 맛있더라고요. 이번 주말에 한번 더 갈까...(진지) -
676 ◆2wTOlAOK9E (9549971E+5) 2020. 7. 28. 오전 1:32:41와일드가 고생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최강의 마더 쉐도우가 될 것이 분명해!! 아무튼 제가 사는 곳은 아니고 제가 사는 곳 옆도시에 쉑쉑버거가 최근에 새로 생겼는데.. 한번 가볼까 생각중이에요.
-
677 스바루주 (5807079E+6) 2020. 7. 28. 오전 1:33:57오 쉑쉑버거.. 맛있다고들 하던데 전 가본 적은 없네요..
수제버거집을 몇 개 알고 있어서 그런가..
물론 맥날과 롯리는 안 간지 년 단위가 되는 듯합니다... -
678 ◆2wTOlAOK9E (9549971E+5) 2020. 7. 28. 오전 1:38:28저도 간 것은 전에 놀러갔을 때 딱 한 번 정도여서. 확실히 맛은 괜찮더라고요. 다만 비쌀 뿐이지. 세트가 없어서 단품으로 하나하나 시켜보면 만원은 그냥 넘더라고요. 말 그대로 한 끼 밥값이에요.
-
679 스바루주 (5807079E+6) 2020. 7. 28. 오전 1:40:49한 끼 밥값이기는 하죠(납득)
수제버거집은 세트는 있는데.. 음. 쉐이크의 종류가 다양하긴 하고 일단 체인이긴 한 점이 장점.. 이라고 생각합니다(?) -
680 ◆2wTOlAOK9E (9549971E+5) 2020. 7. 28. 오전 1:41:54그거 좋은 거잖아요! 좋은 거잖아요!! 8ㅁ8
-
681 스바루주 (5807079E+6) 2020. 7. 28. 오전 1:44:35근데 쉐이크 있는 수제버거집은 드문걸요.. 아. 그 치킨버거집은 있긴 했다.
-
682 ◆2wTOlAOK9E (9549971E+5) 2020. 7. 28. 오전 1:46:29아무튼 맛은 있어보여서 부럽네요. 으으. 이곳에서도 수제버거 집이 있었으면 좋겠다.
아무튼 저는 슬슬 자러 가볼게요. 안녕히 주무세요! -
683 스바루주 (5807079E+6) 2020. 7. 28. 오전 1:52:44안녕히 주무세요 캡~ 저도 자야겠네요. 다들 잘자요!
-
684 레이나주 ◆mgiYYLvERI (3336703E+6) 2020. 7. 28. 오전 9:56:00갱신
어제 갑자기 사라져서 죄송합니다! -
685 ◆2wTOlAOK9E (9549971E+5) 2020. 7. 28. 오전 11:00:03갱신합니다!
-
686 우이주 (4497956E+6) 2020. 7. 28. 오후 12:49:16갱...신...
-
687 ◆2wTOlAOK9E (9549971E+5) 2020. 7. 28. 오후 1:14:20저도 갱신합니다! 그런데 우이주가 죽어가고 계시는데..무슨 일이에요?!
-
688 우이주 (4497956E+6) 2020. 7. 28. 오후 1:17:25캡틴 반가우이...
아니 몬가 아침부터 눅눅하고 축축하고 일은 싫고 그래서... :3 -
689 ◆2wTOlAOK9E (9549971E+5) 2020. 7. 28. 오후 1:18:32(토닥토닥
괜찮아요! 또 다시 주말이 찾아올 거예요! -
690 우이주 (4497956E+6) 2020. 7. 28. 오후 1:23:10
-
691 ◆2wTOlAOK9E (9549971E+5) 2020. 7. 28. 오후 1:24:44오늘 하루도 힘내세요! 우이주!
-
692 레이 - 스바루 (8243689E+6) 2020. 7. 28. 오후 2:16:05“하나미야 상회에는 없는 것이 없습니다! 없는 거라곤........ 아, 그거네요. 우릴 방해하는 사람들의 페르소나라던가 그 사람들이라던가 하는 것......”
역시 카미카쿠시를 당하면 방해를 안하려나. 레이가 곰곰이 생각에 잠겼다.
“그런 사람을 원합니다! 물론ㅡ 제가 찾은 신도들도 엄청 잘합니다만....... 아무래도, 어느 정도 손을 써두지 않으면 스스로 어둠을 키우지 않으려 하지요오...... 신도라는 입장이라는 게 그런 거라는 건 알고 있지만 말입니다아!”
그건 너무 아깝지 않은가. 레이가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었다. 그리곤 스바루를 응시했다.
“스바루 선배에게서 노하우라도 배워야 할 것 같단 말이지요......... 엄청 부럽다구요! 그런 수완!!”
레이가 정말로 부럽다고 덧붙였다.
“당연히 괜찮죠! 오히려 그런 달달한 게 최고라고요? 마침 배고팠기도 하고.... 기대되네요!”
하라페코는 하라페코다. 기대가 되는 듯 레이는 눈을 반짝이면서 얌전히 앉아 있었다.
“그게 말이죠........ 엄청 우리를 방해하는 사람들 있잖습니까? 와일드와 학생회의 일원 말입니다아.... 이름이 뭐였더라, 아 그래. 나카지마 미라이였나 그러잖아요? 아무래도 자주 마주치는 게 저다 보니까ㅡ 그 둘의 페르소나를 혼자서 막기에는 역부족이니까요오.... 나카하라씨와 메이오미야씨, 그리고 스바루 선배에게 부탁할 예정이었거든요. 도와달라고요!”
한참을 떠들던 레이가 가만히 스바루를 응시했다.
“도와주실거지요오~?” -
693 레이주 (8243689E+6) 2020. 7. 28. 오후 2:16:12우이주 힘내;ㅁ;!!!!
-
694 스바루-레이 (5807079E+6) 2020. 7. 28. 오후 2:42:24"그 방해하는 자들이란 참으로 안타깝고도 어린 것이지 않겠나이까."
"그들은 깨닫지 못하며 끝에서야 깨달아도 할 수 있는 게 없겠지요. 저희를 붙잡으려 하겠지만.."
이라 말하며 후훗.. 하고 가볍게 웃고는 차와 다과. 유감스럽게도 좌식은 불편한 듯해 입식 테이블에 앉혀두려 했을 겁니다.
"팜 파탈을 사랑하는 사람이 간혹 얀.. 병들기도 한답니다."
"다만.. 그러한 사람들을 모은다고 해도 이 몸은 하나뿐이니."
긍정이 부정을 낳게 한다면 어둠을 모으는 건 그리도 온전한지. 라고 어둠이나 수완이라는 말에 방긋 웃으며 속삭이듯 말하며 까눌레를 담아오려 합니다.
"이 몸이 갈기갈기 찢겨나가며 어둠을 먹다 못해 토할 때까지 주게 하여도 좋지만.. 기왕이면 종말의 존재님..께서 강림하실 때에 그것을 보고 싶은지라."
라고 말하다가 도와주실 거냐는 레이의 물음에 기동성만 보완해 주신다면 도와드릴 수 있지 않겠습니까. 라고 응시하는 레이의 눈을 그 또한 텅 빈 듯한 눈으로 응시하며 말하려 합니다.
"다도를 할 땐 좀 괴롭긴 하지만.. 차는 맛있죠."
//죽겠다아..(흐므럭) 다들 안녕하세요오~ -
695 레이주 (8243689E+6) 2020. 7. 28. 오후 3:33:49늦게 봤네!! 스바루주 어서와!
-
696 레이주 (8243689E+6) 2020. 7. 28. 오후 4:16:38악 날렸어........;ㅁ;!!!!
-
697 레이 - 스바루 (8243689E+6) 2020. 7. 28. 오후 4:46:24“흐음ㅡ 뭔가 엄청난 걸 하고 계시나보네요!”
이용할 수 있는 건 응당 전부 이용하는 게 좋다. 레이가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다, 준비 된 까눌레를 집어 들어서 한 입 베어 물었다. 안의 쫀득한 반죽의 맛도 좋고 겉에 있는 카랴멜화 한 부분의 맛도 좋다. 결국, 무엇이어도 좋다 이거였다.
“신님의 강림은 점점 가까워지니까요오! 기동성이라ㅡ 으으음, 에리스에게 부탁하면 되지 않을까요오! 어둠으로 무언가를 만들어달라고 한다면, 스바루 선배의 기동성은 해결될 것 같고 말입니다!”
모로스의 언급에 레이가 솔직하게 기뻐하면서 말했다. 정말로 기뻤던 것도 있었다.
“다음에는 제가 맛있는 차를 대접해드리죠! 무엇보다, 신님이 강림하시면 모든 게 다 만사해결이라구요! 다들 멸망 당할테니까요오!! 그러니까 다들 사이좋게 끝나면 좋잖아요오~?”
완전히 글러먹은 인간상 그 자체다. -
698 ◆2wTOlAOK9E (9549971E+5) 2020. 7. 28. 오후 5:19:23왜 이리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가. 목요일부터 그친다고는 하지만..(털썩) 아무튼 갱신합니다!
-
699 스바루-레이 (5807079E+6) 2020. 7. 28. 오후 5:31:10"그렇게 엄청난 건 아니랍니다.."
그저.. 하나에 집중하는 성향이지만 한다면 사람을 이끌어들여서라도 해낼 것이라는 의지의 표현임에 다름없으니. 라고 말하며 입가를 가리고 천사같은 표정을 짓고는 강림이 가까워진다는 것에 그렇다면 자주 가다가 끊어버리는 것도 괜찮다 생각하고는
"어둠으로 기동성이라.."
그것도 괜찮겠네요. 농담이긴 하지만 그림자 이동같은 건 안 되려나요. 라고 말한 다음에 뭔갈 만든다면 낫겠네요. 라는 둥의 말을 이어나라며 까눌레를 고운 손으로 집어들고 깨뭅니다. 맛있습니다.
"그렇네요. 그래도 다음 차는 강림 전에 마실 수 있다면 좋겠답니다. 사이좋게 끝난다니."
자비로우시군요. 라고 말하며 화사하게 웃습니다. 그렇게나 부서지고 부서졌음에도 자비를 베풀어 모두와 같이 멸망해버리는 겁니다. 라고 말하겠지요. 그러나 처음엔 내가 먼저 죽어버리리라 생각했던 것에 비하면 좀 더 살아있을 가치를 찾은 것 뿐..
//으으.. 비가.. 비가.. 많이 와... -
700 스바루-레이 (5807079E+6) 2020. 7. 28. 오후 5:31:24다들 반가워요오~
-
701 레이주 (8243689E+6) 2020. 7. 28. 오후 5:31:40저녁 먹고 갱신:3!!!
-
702 ◆2wTOlAOK9E (9549971E+5) 2020. 7. 28. 오후 5:35:05어서 와요! 스바루주! 레이주!
-
703 스바루-레이 (5807079E+6) 2020. 7. 28. 오후 5:36:04다들 반가워요오오~
-
704 레이주 (8243689E+6) 2020. 7. 28. 오후 5:42:56반가워!!
레이쟝 까눌레 부럽다...... 까눌레...... 곧 일하는 곳에서 방학이라고 출근 일자가 줄어드니까 갔다 와볼까...<:3 -
705 ◆2wTOlAOK9E (9549971E+5) 2020. 7. 28. 오후 5:44:14세상에. 완전히 빌런집단이야.. (동공지진
-
706 레이주 (8243689E+6) 2020. 7. 28. 오후 5:45:02빌런 너무 짜릿한 거시야!!XD
몸 상태가 조금 안좋아지기 시작해서 쉬었다가 답레 줄게 스바루주;ㅁ;!!! -
707 ◆2wTOlAOK9E (9549971E+5) 2020. 7. 28. 오후 5:45:26푹 쉬세요!! 레이주!
-
708 스바루주 (5807079E+6) 2020. 7. 28. 오후 5:49:14푹 쉬세요 레이주~
까눌레 맛있죠...(고개끄덕)
완전 빌런집단.. 근데 솔직히 태양 씨만 없었으면 와일드에게 협력해서 마더 쉐도우 무찌르고 다녔을 수 있음..(진지)
모든 건 태양씨 때문(단호) -
709 ◆2wTOlAOK9E (9549971E+5) 2020. 7. 28. 오후 5:57:50스바루 한정으로는 태양 씨가 정말로 악의 원흉이로군요!
-
710 레이나주 ◆mgiYYLvERI (3336703E+6) 2020. 7. 28. 오후 6:15:47갱신!
뻘하게 질문이 있다면 태양씨는 엘리시온 멤버 중 유난히 질투/경계/혐오한 멤버가 있었나요? 아니면 전부 다?
사실 그때 토우야가 레이나에게 다가가는 태양씨를 저지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됐을지도 궁금하지만 이건 굳이 묻지않아도 답이 나올것 같아서(총으로 쏘지 않았을까)... -
711 ◆2wTOlAOK9E (9549971E+5) 2020. 7. 28. 오후 6:19:33어서 와요! 레이나주!
-
712 레이나주 ◆mgiYYLvERI (3336703E+6) 2020. 7. 28. 오후 6:21:33안녕하세요 캡틴!
-
713 스바루주 (5807079E+6) 2020. 7. 28. 오후 6:25:04앗 어서와요 레이나주~
유난히 질투 경계 혐오.. 일단 기본적으론 나의 사랑. 나의 사를 빼앗아갔다며 다 경계하고 혐오했는데..
츠이 군이라는 거 듣는 순간 레이나를 어마어마어마하게 질투했을 겁니다.. 그냥 스바루라고 부르는 건 괜찮은데. 츠이 군이라는 애칭+누가 내 꺼에 괜찮다고 말해서 벗어나려 하게 하다니!
(스바루는 차라리 스바루라고 부르라고 하는 편)
저지하지 않았다면.. 총.. 음. 아니요.. 목 잡고 조르면서 들어올리려 했을 걸요.. 그거 실패하면 총을..(사실 페르세포네에 던져질 듯해서) -
714 레이나주 ◆mgiYYLvERI (3336703E+6) 2020. 7. 28. 오후 6:29:28츠이 군이 질투 버튼이였다니... 사실 그때 어? 왜 질투하지? 별명으로 부른것 뿐인데? 싶었는데 병문안 가서 만났을때 츠이쥬우시 군이라고 안부르고 평소대로 불렀으면 큰일(?)났을뻔했네요... 태양씨가 감옥으로 가서 다행입니다.
그보다 그때 토우야를 집어던진것도 그렇고 목잡고 들어올리는것도 그렇고 태양씨 의외로 힘이 세군요...
아, 지금 생각난건데 가문에서 박탈 당하고 중형을 선고받은 뒤로 태양씨는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탈옥 가능성도 있나요? -
715 레이나주 ◆mgiYYLvERI (3336703E+6) 2020. 7. 28. 오후 6:30:19>>714
박탈->파문이 더 자연스럽네요 수정합니당 -
716 ◆2wTOlAOK9E (9549971E+5) 2020. 7. 28. 오후 6:33:30역시 레이나였군요. 전에 올렸던 독백도 그렇고.. 그런 것을 되게 태양 씨가 싫어하지 않았을까 생각했지만 역시나.
아무튼 들어올리려고 하다니. 다른 이들의 페르소나가 두렵지 않은게로구나. 태양 씨! -
717 스바루주 (5807079E+6) 2020. 7. 28. 오후 6:35:02평소대로 츠이 군이라고 불렀다면 어째서 츠이 군이라고 부르는가? 라고 침착하게 물어보지만 머리속 생각이 아주..(먼산) 그리고 레이나를 겨냥한 함정을 하나 넣었을 겁니다.(?)(그리고 그랬다면 제가 더 갈렸겠죵!)
생각보다 힘이 셉니다. 토우야군도 코쨩도.. 사실 센 편에 속하고요. 이건 스바루가 평균에 비해 너무 연약한 거고..
감옥에서는 나름 얌전히 지내고는 있...겠지요. 일단 네..(고개끄덕) 스바루가 끊어내겠다고 결심하고 면회하러 간 다음에가 좀 분기점일 듯하겠지만요! -
718 ◆2wTOlAOK9E (9549971E+5) 2020. 7. 28. 오후 6:35:50일단 저는 식사를 하고 올게요! 모두들 맛저하세요!
-
719 레이나주 ◆mgiYYLvERI (3336703E+6) 2020. 7. 28. 오후 6:36:06질투로 돌은 인간은 이래서 무섭다는거군요... 사실 페르소나를 두려워했다면 다른 아이들이 페르소나를 떡하니 꺼내놓았는데도 다가왔을까...
-
720 레이나주 ◆mgiYYLvERI (3336703E+6) 2020. 7. 28. 오후 6:37:20네! 다녀오세요!
>>717
레이나를 겨냥한 함정이라니... 뭔진 몰라도 조카뻘 아이를 두고 그런 짓을! 속좁다! 애초에 멀쩡했으면 키잡도 안했겠지만! -
721 우이주 (8563109E+6) 2020. 7. 28. 오후 6:37:46그때 우이쟝이 에우메니데스 꺼내서 다가오면 불태울거라고 경고때렸는데도 다가왔었지...
역시 선빵으로 경고를 날렸어야헀나...(???
으으 퇴근길에 잠시 갱신... 축축하다... -
722 레이나주 ◆mgiYYLvERI (3336703E+6) 2020. 7. 28. 오후 6:38:04>>717
레이나: (약간 실망) 재소자들한테 두들겨 맞으면서 지낼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였나봐.
레이나주: 아니면 독방을 쓴다던가? -
723 레이나주 ◆mgiYYLvERI (3336703E+6) 2020. 7. 28. 오후 6:38:28안녕하세요 우이주! 비도 오는데 고생 많으십니다ㅠㅠㅠㅠ
-
724 스바루주 (5807079E+6) 2020. 7. 28. 오후 6:39:06다녀오세요 캡~
아마 레이나주에게 먼저 물었을 검다. 레이나가 혼자서라도 갈 수 밖에 없는 게 있냐.. 라던가..(물론 질문형식은 전체에게.. 혼자서라도 갈 수 밖에 없는.. 이라는 것이겠지만)
멀쩡했으면 키잡을 했을 리가요..(명언) -
725 스바루주 (5807079E+6) 2020. 7. 28. 오후 6:40:01어서와요 우이주~
그리고 레이나도 납치감금하고 스바루군의 정신을 레이나가 보는 앞에서 박살내기..라던가..요(고개끄덕) -
726 우이주 (8563109E+6) 2020. 7. 28. 오후 6:40:09다들 반가우이~
그래도 이번주만 일하면 8월 초 휴가니까! 힘내야지!! -
727 우이주 (8563109E+6) 2020. 7. 28. 오후 6:40:39>>725
세상에 진짜 아니 너무 쓰레기잖아(흐릿 -
728 스바루주 (5807079E+6) 2020. 7. 28. 오후 6:46:00>>722
아마 독방을 쓰지 않을까.. 합니다. 독방을 안 쓰면 그 감옥방의 보스가 될 것 같아서..(흐릿) -
729 레이나주 ◆mgiYYLvERI (3336703E+6) 2020. 7. 28. 오후 6:47:13>>725
레이나: 뭐야 진짜 쓰레기잖아! 정말 그랬다면 츠이 군을 구하는걸 반쯤 포기했을지도 몰라...
레이나주: 그런데 모로스도 물리친 애(중 하나)가 납치범 하나를 못당해낸다는게 말이 되나
레이나: 하긴 그래(?) -
730 레이나주 ◆mgiYYLvERI (3336703E+6) 2020. 7. 28. 오후 6:48:09>>728
보스라니... 왠지 뒷맛이 씁쓸한데요... 가장 최하층도 아니고 권력을 잡는 위치라니. 그래봤자 범죄자들 사이에서의 권력이지만... -
731 스바루주 (5807079E+6) 2020. 7. 28. 오후 6:49:24레이나쟝은 스바루가 레이나가 보는 앞에서 정신이 박살나고 주사투여당하고 그러고 인형놀이 당하면 어떤 반응일 것 같나요...(갑자기 궁금해짐)
-
732 스바루주 (5807079E+6) 2020. 7. 28. 오후 6:51:25일단 스바루에게 행한 일이 알려지지 않았기에 횡령 사기 밀매 교사범이기 때문에 때려맞지는 않으니까요...소문만 좀 돌 뿐이지.. 그리고 태생부터 명문가 자제였다 보니 사람 휘어잡는 거나 심리전 잘함+여러 기술들 등으로 무력도 뛰어남.
=그 감방 보스화..(고개끄덕) -
733 레이나주 ◆mgiYYLvERI (3336703E+6) 2020. 7. 28. 오후 6:55:36>>731
극대노겠지요? 그때 미로에서 캠코더로 스바루가 목이 물리고 있던걸 봤을때도 엄청 화냈으니 페르소나를 되찾았을땐 정말 이성을 잃고 태양씨를 두들겨 팼을지도 몰라요. 그리고 스바루에게 정신차리라고 설득했을거고... 그보다 레이나까지 납치감금하면 더더욱 이목이 쏠릴텐데 정말 질투로 이성을 잃은건가... -
734 레이나주 ◆mgiYYLvERI (3336703E+6) 2020. 7. 28. 오후 6:56:25>>732
레이나: 역시 마음에 안들어.
레이나주: 한 몇십년 살고 나오려나? -
735 스바루주 (5807079E+6) 2020. 7. 28. 오후 7:01:40>>733
질투로 이성을 잃어버린 겁니다...(고개끄덕)
그리고 사실 봤다는 것만으로 증거능력을 행하기 어렵도록 수작을 부렸을지도..+납치감금이라기보다는 방탈출 실패했을 때의 격리다라고 입을 털지도(아무말)
그러나 스바루는 누군가가 보고 있다는 사실에 더 빨리 정신이 무너졌을 겁니다..(흐릿) -
736 ◆2wTOlAOK9E (9549971E+5) 2020. 7. 28. 오후 7:03:47식사를 마치며 갱신합니다!
-
737 스바루주 (5807079E+6) 2020. 7. 28. 오후 7:06:13반가워요 캡틴캡틴~
아.. 저녁 먹긴 먹어야 하는데 뭐 먹지.. -
738 ◆2wTOlAOK9E (9549971E+5) 2020. 7. 28. 오후 7:07:26그럴 때를 위해서 다이스는 열심히 구를 준비가 되어있을 거예요!
-
739 레이나주 ◆mgiYYLvERI (3336703E+6) 2020. 7. 28. 오후 7:08:36어서오세요 캡틴! 맛있게 드셨나요?
>>735
레이나: 이거 아주 나쁜놈이구만! 정말 1인궁을 썼어야했는데!!! -
740 스바루주 (5807079E+6) 2020. 7. 28. 오후 7:11:06페르소나로 후려패는 거 사실 기대했다고 말하면 저 나쁜 인간 되나요(?)
토우야: 내가 나빠 보이겠지...
스바루주: 그치만.. 결말 부분이 1이 나오는 바람에 얼마나 엎어졌는데!(원래 계획은 눈밭에서 스바루가 어린 시절 이후로 처음으로 울면서 오열하는.. 거였음) -
741 레이나주 ◆mgiYYLvERI (3336703E+6) 2020. 7. 28. 오후 7:14:55저는 오히려 스바루주가 열심히 짠 각본 파괴할까봐 선공격 안했는데...??????? 바라셨다고요????
-
742 스바루주 (5807079E+6) 2020. 7. 28. 오후 7:17:12원래 결말=토우야가 붙잡고 던지는 것까진 동일한데(토우야: 내가 동네북인가?) 여러분이 선공격 빰 하고 집도 좀 박살나면서 스바루가 정신 좀 차리고 어린 시절 이후로 처음으로 감정 토해내며 오열함..
쪽이었는데 1이 나오며...(먼산) -
743 스바루주 (5807079E+6) 2020. 7. 28. 오후 7:18:09빌런 스바루.. 빌런 레이나.. 빌런 우이.. 다른 사람들..
뭔가 이벤트스러운 걸로 마주하면 엄청난 포스를 보여주겠지!(본격 와일드와 미라이가 엄청 선해보이는 효과) -
744 ◆2wTOlAOK9E (9549971E+5) 2020. 7. 28. 오후 7:21:14>>739 고기를 구워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740 사실 그것도 하나의 방법이었겠지만... 유키의 입장에서는 그것을 허용해줄 수 없었기에 아마 공격하는 이가 나왔으면 차후에 잔소리 공격이 이어지지 않았을까 싶어요. 유키는 아무래도 페르소나를 함부로 사용하는 것은 삼가하길 바라는 입장이었으니.
제우스;그리고 나도 보고 있다. 인간들아. (빤히 -
745 레이나주 ◆mgiYYLvERI (3336703E+6) 2020. 7. 28. 오후 7:25:48사실 레이나는... 나중에 토우야를 만나면 오해해서 미안했다고 사과할 생각입니다. 빅픽처를 그리는줄도 모르고 동생을 버린 못난 형 취급했으니까요.
>>743
레이나주: 너무 기대는 하지마세요! 그냥 인간불신 히키코모리니까요! 생각보다 만만합니다! -
746 ◆2wTOlAOK9E (9549971E+5) 2020. 7. 28. 오후 7:31:08아무튼 이놈의 비! 이놈의 비! 좀 그만 좀 내리라구!! 8ㅁ8 1주일째다! 지금!
-
747 레이나주 ◆mgiYYLvERI (3336703E+6) 2020. 7. 28. 오후 7:37:38그러게요... 비가 매일마다 오니 햇빛을 본게 언젠지도 가물가물하네요.
-
748 스바루주 (5807079E+6) 2020. 7. 28. 오후 7:37:54그리고 저는 비빔면 하나로 저녁을 뚝딱 끝마쳐버렸죠..!
일상 멀티겠지만.. 돌릴까.. -
749 레이나주 ◆mgiYYLvERI (3336703E+6) 2020. 7. 28. 오후 7:40:57저는 잠시 나가봐야해서 다음 기회에! 다녀오겠습니다!
-
750 ◆2wTOlAOK9E (9549971E+5) 2020. 7. 28. 오후 7:50:05다녀오세요! 레이나주!
-
751 스바루주 (5807079E+6) 2020. 7. 28. 오후 7:50:49다녀오세요 레이나주~
-
752 ◆2wTOlAOK9E (9549971E+5) 2020. 7. 28. 오후 7:52:50일단 목요일에는 비가 그친다고 해서 존버중입니다. 으으.
-
753 스바루주 (5807079E+6) 2020. 7. 28. 오후 7:54:21목요일까지 존버... 존버다...!
-
754 ◆2wTOlAOK9E (9549971E+5) 2020. 7. 28. 오후 7:55:25스바루주가 계시는 곳도 목요일에는 그치는 건가요?
-
755 스바루주 (5807079E+6) 2020. 7. 28. 오후 8:02:11음. 이쪽은 일단 수요일 오후에 그친다고는 하는데.. 흐림인 걸 보니 삐끗하면 올 것 같네요..
-
756 ◆2wTOlAOK9E (9549971E+5) 2020. 7. 28. 오후 8:06:45수요일 오후라. 저희도 사실 비슷하게 그칠 것 같긴 한데 그 날이 되어봐야 알 것 같네요. 확실한건 태양이 보고 싶어요! 태양 씨 말고!
-
757 스바루주 (5807079E+6) 2020. 7. 28. 오후 8:10:21태양! 맑음! 보고 싶다...
태양씨:(꾸므럭)
스바루주: 당신 말고... -
758 ◆2wTOlAOK9E (9549971E+5) 2020. 7. 28. 오후 8:24:02태양 씨는 퇴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마무시한 존재감을 보이는군요. (흐릿
-
759 스바루주 (5807079E+6) 2020. 7. 28. 오후 8:26:07빌런 에유에선 마더 쉐도우도 될 예정이죠..
언제 면회가는 것도 써야 할 텐데.. 일상소재 같은 걸로 놔둘까(응..?) -
760 ◆2wTOlAOK9E (9549971E+5) 2020. 7. 28. 오후 8:27:12적어도 유키와 유우는 그 사람을 만나러 갈리가 없을테니 그 일상에는 함께 할 수가 없겠군요.
-
761 스바루주 (5807079E+6) 2020. 7. 28. 오후 8:32:52면회가는 거긴 하지만... 연 끊겠다고 하는 자리니까요.
영원히 안 보겠다는 선언입니다(?) -
762 ◆2wTOlAOK9E (9549971E+5) 2020. 7. 28. 오후 8:34:48잘한다! 잘한다! 스바루! 막막 질러라! 스바루!
-
763 스바루주 (5807079E+6) 2020. 7. 28. 오후 8:41:30당신을 정말 (이성적 의미 아님)좋아했어요. 라는 둥의 말이 나오고.. 이성을 잃은 태양씨가 에.. 뭐 일 없겠죠. 설마.
-
764 ◆2wTOlAOK9E (9549971E+5) 2020. 7. 28. 오후 8:50:21어차피 갇힌 이상 이성을 잃어봐야 뭘 하겠습니까? 페르소나가 있는 것도 아닌데.
-
765 스바루주 (5807079E+6) 2020. 7. 28. 오후 8:57:14그러니까요. 자해소동은 일으켜도 스바루에게 가진 못하겠지... 아니 자해소동을 기반으로 탈옥시전을 한다면 모를까..(?)
탈옥시전시
토우야: 아 좀!(진짜 빡침)(사설 경호원 고용서류 들고 스바루에게 바로 감) -
766 ◆2wTOlAOK9E (9549971E+5) 2020. 7. 28. 오후 8:58:11탈옥을 한다고 해도 사실상 누군가의 앞에 나타나는 이상 바로 체포루트인걸요. 태양 씨에게 희망은 없어요.
-
767 스바루주 (5807079E+6) 2020. 7. 28. 오후 8:59:42스바루주: 태양씨 너에게 줄 희망은 없다!
태양씨: 아니다. 아니야!! 나의 사와 함께... 죽을 거다..!
스바루주: 그러니까 없다고...;;; -
768 ◆2wTOlAOK9E (9549971E+5) 2020. 7. 28. 오후 9:07:18모로스:나에게 넘기지 마라. 인간이여.
모로스:아무리 나라도 저런 인간은 사절이다. -
769 스바루주 (5807079E+6) 2020. 7. 28. 오후 9:12:47스바루주: 아니. 모로스님. 저런 인간은 사절이라뇨...
태양: 날 사절해봤자 더 얻을 것도 없는 찌거기 신 아닌가. 게다가 나의 사와 그 엘리시리에게 처참하게 깨진..(이하생략)
스바루주: .... 아. 이건 손절이다...(고개끄덕) -
770 ◆2wTOlAOK9E (9549971E+5) 2020. 7. 28. 오후 9:16:55모로스:(빤히)
모로스:(빤히이)
모로스:(빤히이이) -
771 스바루주 (5807079E+6) 2020. 7. 28. 오후 9:19:22태양씨: 뭐 문제될 거라도 있는가?
스바루주: 뻔뻔함도 이정도면 특이점이에요.
태양씨: 나도 출연할 거다. 출연! 왜 지하미로의 추격전 안한게냐. 다이스 굴려서 함정을 일부러 작동시킨다거나 뭐 그런 거 해야 하지 않았음?
스바루주: 그거 했으면 다음주까지 해야 했어요..(흐릿) -
772 ◆2wTOlAOK9E (9549971E+5) 2020. 7. 28. 오후 9:20:48아무리 생각해도 인간을 없애고자 하는 모로스의 결정에는 태양 씨도 약 0.1할 정도는 차지하고 있을 거예요. (흐릿
-
773 레이 - 스바루 (8243689E+6) 2020. 7. 28. 오후 9:21:52“예를 들자면, 썰매라던가 차라던가 다양하겠지요? 에리스에게 이것저것 만들어달라고 해볼까요? 일이 있을 때 빼곤 반전세계에 있고 싶지는 않지만요오ㅡ 카미카쿠시를 당하는 거 같아서 기분이 묘해지거든요!”
자신이 카미카쿠시를 하는 쪽이라면 오히려 나았다. 당하는 쪽은 기분이 영, 이었던 것이다. 조금 다른 것 같지만, 그것은 차치한 레이가 까눌레를 마저 베어물었다.
“그럼요! 저는 자비로운걸요ㅡ! 그러니까 그 두 사람도 제 자비로움을 알아줬으면 좋겠는데 매번 방해를 하니, 은근히 짜증나는 거랍니다! 그래도 괜찮아요!!”
어차피 운명은 바뀌지 않을 테니! 레이가 어딘가 먼 곳을 응시하는 것 같은 목소리로 말하면서 홍차도 한 모금 마셨다.
“어쨌든 도와주신다는 걸로 알겠습니다! 이렇게 보호를 받는다면, 저도 마음 편하게 작업을 계속 할 수 있겠네요오!!”
그럼, 이걸로 된 것 아닐까. 레이는 이제 한 입 남은 까눌레를 마저 입 안에 털어넣었다.
“까눌레 산 곳 알려주실 수 있나요, 스바루 선배?! 이거 더 사먹고 싶어지는데요!!” -
774 스바루주 (5807079E+6) 2020. 7. 28. 오후 9:23:21어서와요 레이주~ 앗 답레당. 써와야지..
-
775 ◆2wTOlAOK9E (9549971E+5) 2020. 7. 28. 오후 9:24:26어서 와요! 레이주!
-
776 레이주 (8243689E+6) 2020. 7. 28. 오후 9:26:56갱신해!!
-
777 스바루-레이 (5807079E+6) 2020. 7. 28. 오후 9:29:47"썰매라면 사슴이 끄는 형태가 좋을 터이니.."
아무래도 하테니까. 말이지. 라고 말하다가 쿡쿡 웃습니다. 쪼그려 앉는 게 힘드니까 아무래도 제약이 많습니다. 반전 세계에 있고 싶지 않다는 것에 그러나 강림하신다면 현실도 반전 세계도 동일하게 되어버리겠지. 라고 흐린 표정으로 말합니다.
"자비로운 처사임을 아는지 모르는지.. 안다면 발악이고 모른다면 좌절할까.."
그러나 그들은 깨닫지 못하고. 아니면 외면하고. 라고 생각하지만 자기 자신도 어째서 그런 생각이 들었는지 알지 못하며 도와준다는 것으로 안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려 합니다. 어쩌면 그들이 자신을 처음 만날 때에는 어떤 반응을 할까. 라는 잡념이 까눌레를 어디서 샀느냐는 물음을 하는 것에 흩어집니다.
"아. 까눌레. 그건 산 게 아니라 별장 기능장이 만든 건데.."
만들어달라는 연을 타진해봐 줄까요? 라고 물어보려 합니다. 간식거리를 잘 만들어줘서 나름 괜찮다고 여겼으니. 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태양 씨는 그도 잘라버리고 싶겠지만. 란 사감을 속으로 묻습니다. -
778 레이주 (8243689E+6) 2020. 7. 28. 오후 9:52:26이후 답레는... 내일 오후에....... 내일은 내가 거의 못 오니까...(파들파들)
-
779 ◆2wTOlAOK9E (9549971E+5) 2020. 7. 28. 오후 9:55:51저런. 레이주. (토닥토닥
-
780 스바루주 (5807079E+6) 2020. 7. 28. 오후 10:00:53내일이네요~ 그렇게 알겠습니다~
-
781 ◆2wTOlAOK9E (9549971E+5) 2020. 7. 28. 오후 10:02:51창문을 다 닫고 조금 지나니 갑자기 비소리가 나지 않네요. 뭐지? 설마 그친건가?!
-
782 스바루주 (5807079E+6) 2020. 7. 28. 오후 10:09:19그럴지도 모릅니다..(그러나 하늘의 페이크일지도)
-
783 ◆2wTOlAOK9E (9549971E+5) 2020. 7. 28. 오후 10:12:22하지만 지금 창문을 열면 또 얼마 안 가서 비가 오겠지.
이렇게 말을 하지만 어제는 비가 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
784 스바루주 (5807079E+6) 2020. 7. 28. 오후 10:17:42그래서 밤에는 닫는 게 좋아요(?)
비와서 물바다보단 좀 더운 게 낫다고 생각.. -
785 ◆2wTOlAOK9E (9549971E+5) 2020. 7. 28. 오후 10:19:00그래도 내일은 수요일! 이제 조금만 더 있으면 비가 그칠 거예요! 전 그렇게 믿어요!
-
786 스바루주 (5807079E+6) 2020. 7. 28. 오후 10:22:08그칠 수 있을 겁니다..!
-
787 ◆2wTOlAOK9E (9549971E+5) 2020. 7. 28. 오후 10:23:35그쳐야죠! 전 해가 보고 싶어요!! 8ㅁ8
-
788 스바루주 (5807079E+6) 2020. 7. 28. 오후 10:31:26일요일엔 봤었지만요...
스바루주: 비던 인생에 볕 드는 건가...
스바루: 볕 드나요?
스바루주: 근데 본인은 본인이 호감있다는 것도 모른다...(흐릿) -
789 ◆2wTOlAOK9E (9549971E+5) 2020. 7. 28. 오후 10:34:24(갸웃)
이 의미심장한 발언은 무엇이란 말인가. -
790 스바루주 (5807079E+6) 2020. 7. 28. 오후 10:38:28호감도는 있는데 본인이 깨닫지를 못해요. 아이고..(흐릿)
인생에 볕 든 거야 태양씨에게 벗어난 거고여(?) -
791 스바루주 (5807079E+6) 2020. 7. 28. 오후 10:44:44메이쨩이나 나쨩이나 호쨩이라 말하는 거에서.. 음. 천천히 요비스테를.. 시전할지도 모르겠네요..
사실 성에 쨩 붙이는 것도 질투에 질투하는 글러먹은 어른이 잘못한 거야... -
792 ◆2wTOlAOK9E (9549971E+5) 2020. 7. 28. 오후 10:46:07유키에게 요비스테라니. 엄청난 난이도를 도전하시는군요. 하지만 본편 진행중이라면 모를까. 지금이라면 별 신경 안 쓸 것 같기도 하고.. 저도 잘은 모르겠군요. (??
-
793 스바루주 (5807079E+6) 2020. 7. 28. 오후 10:54:23뭐 그건 봐야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스바루: 그치만 나 요비스테하는 거 로망이었는걸..(?)(본편내내 성으로 부른 인간) -
794 ◆2wTOlAOK9E (9549971E+5) 2020. 7. 28. 오후 11:00:41그럴리가 없어요! 유우는 이름으로 부르잖아요!! (??
-
795 스바루주 (5807079E+6) 2020. 7. 28. 오후 11:02:47어. 스바루가 성으로 부른단 얘기였슴다!
상호 요비스테를 도전한다는 느낌..(?) -
796 ◆2wTOlAOK9E (9549971E+5) 2020. 7. 28. 오후 11:06:24그렇다면 유우를 이름으로 부르면 되는 겁니다!
-
797 스바루주 (5807079E+6) 2020. 7. 28. 오후 11:09:11일상을 하게 된다면 시도하려 하겠지요!
생각보다 발랄하고 대놓고 말하려나..? -
798 ◆2wTOlAOK9E (9549971E+5) 2020. 7. 28. 오후 11:18:27태양 씨가 사라져서 그런지 스바루가 정신적으로 많이 회복이 된 것이 느껴지는군요!
-
799 스바루주 (5807079E+6) 2020. 7. 28. 오후 11:20:15태양씨가 사라져서.. 네. 회복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것도 있고 제대로 된 처방을 받아먹는 것도 영향이 클 겁니다.
본편 내내 두통과 감정적 통제가 힘들어지고 태양씨에게 받은 스트레스의 혼란감과 우울감과 조증적 증상 같은 거에 시달렸을 듯하니까요.. 네..(?) -
800 ◆2wTOlAOK9E (9549971E+5) 2020. 7. 28. 오후 11:24:12그런 환경 속에서 모로스에게 이기다니. 대체 스바루의 정신력은!!
-
801 스바루주 (5807079E+6) 2020. 7. 28. 오후 11:25:36그러게요. 정신력이 짱짱하군. 근데 태양씨 한정으론 유리인가..!
-
802 ◆2wTOlAOK9E (9549971E+5) 2020. 7. 28. 오후 11:37:11태양 씨가 나쁘군요! 나쁜 거예요! 그런 것이 틀림없어요!
-
803 스바루주 (5807079E+6) 2020. 7. 28. 오후 11:38:23태양 씨가 나쁜 겁니다.
법 어긴 것만 해도 얼마야..(흐릿) -
804 ◆2wTOlAOK9E (9549971E+5) 2020. 7. 28. 오후 11:43:36그래도 이제 심판을 받을테니 안심이네요! 아무튼 다들 해피엔딩으로 갔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
805 스바루주 (5807079E+6) 2020. 7. 28. 오후 11:54:53심판받을 테니까요! 가문에서 파문당하고 배상금..은 솔직히 전체에 비하면 엄청 적지만.. 가문원이 한 거라 애매해서 일단은 보류.. 형량.. 생각보다 쎘을 겁니다(고개끄덕)
-
806 ◆2wTOlAOK9E (9549971E+5) 2020. 7. 28. 오후 11:57:28사실 돌아온다고 해도 이미 파문당한 이상 아무런 힘도 없겠지요. 해피엔딩이다!!
-
807 스바루주 (6941469E+6) 2020. 7. 29. 오전 12:02:03아마.. 파문 후에 예에전에 몰락한 방계 성 하나 주겠죠.. 그러니까.. 이미 대 끊기고 아무도 없는 성.(고개끄덕) 아무도 없으니 당연히 힘도 없고.. 빽도 없고.. 따르는 이도 없어질 거고..
잘 따른다고 해도 10년간 키잡이라면 그것도 미성년자 키잡이라면 다 떨어질 듯..
해피엔딩! -
808 ◆2wTOlAOK9E (7447643E+5) 2020. 7. 29. 오전 12:08:41와. 그건 아무리 생각해도 진짜 너무했어요. 이대로 무너진 것이 정말로 천만다행이에요. 역시 정의는 살아있습니다.
-
809 스바루주 (6941469E+6) 2020. 7. 29. 오전 12:10:14정의는 살아있었습니다!
모 경찰씨도 기뻐할 겁니다(?)
모 츠이쥬우시: 능력이 좋아서 따르긴 했는데. 미성년자 키잡 아동학대범은 손절입니다.. -
810 ◆2wTOlAOK9E (7447643E+5) 2020. 7. 29. 오전 12:15:23아무튼 남은 4개의 이벤트를 뭐로 채워야할지는 고민 중이에요. 사실 여러분들이 낸 아이디어는 거의 다 쓴지라. 유치원 AU도 있긴 했는데 사실 지금과 별 차이는 없을 것 같아서.
일단 발렌타인데이 이벤트 한 주 하고 남은 3개는 천천히 생각을 해봐야겠네요. -
811 스바루주 (6941469E+6) 2020. 7. 29. 오전 12:21:30발렌타인 이벤트..
스바루: 초콜릿으로 생일선물은 사양이에오...
스바루주: 아 맞다. 너 발렌타인데이 생일이지. -
812 ◆2wTOlAOK9E (7447643E+5) 2020. 7. 29. 오전 12:30:03그렇다면 생크림 케이크는 받습니까?!
-
813 스바루주 (6941469E+6) 2020. 7. 29. 오전 12:33:37스바루주: 잠깐만. 생크림 케이크.. 받을까...(고민)
스바루: 하나만이라면 좋아요!
스바루주: 다들 케이크 갖고오는 건 무리라는 걸까.. 아니면 한 명은 초콜릿 케이크, 한 명은 생크림 케이크 한 명은 과일타르트 케이크, 한 명은 치즈케이크 한 명은 크로캉 부슈같은 걸 들고 오면 된다는 건가...(?) -
814 ◆2wTOlAOK9E (7447643E+5) 2020. 7. 29. 오전 12:35:52그 와중에 크로캉부슈라니! 엄청 고급적인 것을 먹는군요?!
-
815 스바루주 (6941469E+6) 2020. 7. 29. 오전 12:38:18그치만 크로캉부슈같은 거나 마카롱 탑 같은 거 생일에 먹는 거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요(?)(그게 아니잖아)
스바루주: 그래도 일단 도련님이니까 그런 거 먹고싶다하면 가문 요리사 같은 분이 만들어주지 않을까...(?) -
816 ◆2wTOlAOK9E (7447643E+5) 2020. 7. 29. 오전 12:43:06그건 그렇긴 하죠! 돈도 있겠다. 뭔들 못 먹겠나요!!
-
817 스바루주 (6941469E+6) 2020. 7. 29. 오전 12:44:29스트레스 받는 상황에서 스바루는 폭식보단 거식이 오는 타입일 겁니다. 네. 볼파이톤 같은 녀석(?)(농담)
스바루: 네?
스바루주: 그래도 볼파이톤 귀엽잖아? -
818 ◆2wTOlAOK9E (7447643E+5) 2020. 7. 29. 오전 12:46:30그렇다면 스트레를 받지 않게 해야겠군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
819 스바루주 (6941469E+6) 2020. 7. 29. 오전 12:50:38뭐 솔직히 대부분의 스트레스를 주던 태양씨가 멀리 가면서 웬만해서는 스트레스는 적을 겁니다. 약 못 먹어서 쓰러지면 스트레스지만 제대로 된 처방 받아서 많이 나아지고 있고..
공부도 하면 잘 할 거고.
물론 운동은 하면 잘 한다는 건 아니겠지만요. -
820 ◆2wTOlAOK9E (7447643E+5) 2020. 7. 29. 오전 12:53:41한 마디로 스바루의 앞길은 이제 꽃길이다. 이거로군요!!
-
821 스바루주 (6941469E+6) 2020. 7. 29. 오전 1:05:33꽃입니다. 꽃.
하. 진짜 꽃길 걷게 하는 거 오랜만이구만... -
822 ◆2wTOlAOK9E (7447643E+5) 2020. 7. 29. 오전 1:08:40그 꽃길을 여기서 걷게 되다니!! 영광입니다!! 8ㅁ8
-
823 스바루주 (6941469E+6) 2020. 7. 29. 오전 1:15:10나이가 들수록 배드엔딩이 귀찮아지긴 합니다.. 걍 해피해피가 좋지요..
누누히 말했듯 고난을 겪고 해피인 거니까요! -
824 ◆2wTOlAOK9E (7447643E+5) 2020. 7. 29. 오전 1:18:07ㅋㅋㅋㅋㅋㅋ 그, 그렇게 말하면 스바루주의 나이가 엄청 많은 것 같잖아요!
-
825 스바루주 (6941469E+6) 2020. 7. 29. 오전 1:22:38나이가...나이가..(주륵)
그치만 성인이 되고부터는 영 배드엔딩이 선호도가 떨어지는느낌이네오(흐늘) -
826 스바루주 (6941469E+6) 2020. 7. 29. 오전 1:32:58저는 자러 갑니다아~ 다들 잘자요..
-
827 ◆2wTOlAOK9E (7447643E+5) 2020. 7. 29. 오전 1:35:59안녕히 주무세요! 스바루주!
-
828 ◆2wTOlAOK9E (7447643E+5) 2020. 7. 29. 오전 9:50:42갱신합니다!
-
829 ◆2wTOlAOK9E (7447643E+5) 2020. 7. 29. 오후 1:21:30오늘도 비가 엄청 오네요. 다들 점심시간이니 맛점 하세요!
-
830 스바루주 (1162784E+6) 2020. 7. 29. 오후 4:14:00갱신합니다~ 다들 안녕이에요~
으으.. 습해라.. -
831 ◆2wTOlAOK9E (7447643E+5) 2020. 7. 29. 오후 5:10:59갱신합니다!! 내일도 비가 온다고 날씨가 바뀐 것 같은데 기분 탓이겠지. 기분 탓일 거예요. 기분 탓이어야해.
-
832 우이주 (1536887E+5) 2020. 7. 29. 오후 5:44:45습하다아아... 갱신이야...
-
833 ◆2wTOlAOK9E (7447643E+5) 2020. 7. 29. 오후 5:44:58어서 와요! 우이주!
-
834 우이주 (1536887E+5) 2020. 7. 29. 오후 5:46:05반가우이 캡틴!
이야아 어제 그냥 집에 오자마자 씻고 기절해버렸지 뭐야...
오늘은... 일상을 구해봐야지.. -
835 스바루주 (6941469E+6) 2020. 7. 29. 오후 5:48:37갱시인... 비가 오니까 습흡해... 다들 안녕하세요~
-
836 ◆2wTOlAOK9E (7447643E+5) 2020. 7. 29. 오후 5:51:16어서 와요! 스바루주! 제 기억이 맞다면 아마 어제 스바루주가 일상을 구하고 계셨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지금도 구하시는진 잘 모르겠지만..
-
837 스바루주 (6941469E+6) 2020. 7. 29. 오후 5:54:15다들 반갑반갑입니다~ 지금도 구하곤 있답니다★
상냥하고 다정한 듯 보이지만 완전 망가진 빌런 스바루도 좋고(?)
저번과는 다르게 진짜 병문안을 하는 것도 좋고(?)
인 거십니다(?) -
838 우이주 (1536887E+5) 2020. 7. 29. 오후 5:55:04스바루주 엇서와~
호호우 그렇군... 그럼 일단 저녁부터 좀 먹고 올게! 호다닥 먹고 오겟서!! -
839 스바루주 (6941469E+6) 2020. 7. 29. 오후 5:59:45호다닥인 건가요!
그럼 간단하게 다이스를 돌릴까..
.dice 1 4. = 2
1. 속삭임
2. 뒷수습
3. 탈락한 문제들
4. 너 저녁은? -
840 스바루주 (6941469E+6) 2020. 7. 29. 오후 6:03:10뒷수습.. 토우야군이랑 아버님이랑.. 열심히 뛰는 중이죠.. 사실 돈 문제는 생각보단 크진 않았는데 그 돈으로 하던 게..(흐릿) 열심열심히 뒷수습하면 별로 문제될 거 없음! 인 겁니다. 다만 츠이쥬우시 내에서 차기 당주님으로 스바루를 원하는 이들이 간혹 생기겠지만요.
어쨌거나 종말씨 때문에 균열이 좀 갔기 때문에 생각보다 수월히 잡아들인 겁니다(?)
물론 토우야가 몇 달 동안 잠입해서 자료 같은 거 조사하고 법적 문제 조언해주며 얻어낸 것도 있지만요.
빌런 에유에서는 그렇게 얻어냈는데 늦어버렸어.. -
841 ◆2wTOlAOK9E (7447643E+5) 2020. 7. 29. 오후 6:05:04식사 맛있게 하세요! 우이주! 그리고 뒷수습으로 정말 가문이 엄청나게 고생하고 있군요. (흐릿) 아무튼 토우야 고생했다!!
-
842 스바루주 (6941469E+6) 2020. 7. 29. 오후 6:12:50히카루씨는 정말 글러먹은 어른입니다.
....잠깐만. 스바루 나이만할 때 열살쯤 차이나던 성인+유부녀였던 미코토씨를 진심으로 사랑해서 불륜해달라고 한 걸 보면 글러먹은 어른이 아니라 글러먹은 인간이군. -
843 ◆2wTOlAOK9E (7447643E+5) 2020. 7. 29. 오후 6:15:09.....0ㅁ0 (대충 할말을 잃은 캡틴의 모습
-
844 스바루주 (6941469E+6) 2020. 7. 29. 오후 6:25:18미코토: 그 말을 처음 들었을 때. 진짜 제 귀를 의심했답니다... 아니 뭐 어릴 때 성인을 보고 결혼해 달라는 둥의 말을 할 순 있긴 하지요. 그러나 고등학생이 결혼해달라는 것도 뭐.. 그럴 순 없다라고 타이를 수 있는데. 불륜이라니. 불륜이라니..
스바루주: 아 진짜 글러먹었군..
히카루: 아니 그치만 그럴 수 밖에 없는 사람이지 않은가.
미코토: ..그.. 그건 사실이긴 했지만 이 집안 사람들은 꽤 괜찮았었는데...
스바루주: 모든 내성이 제거된 상태였나 보군..(안타깝)(?)
히카루: 아니다. 이건 데스티니. 운명이다. 내 사랑! -
845 ◆2wTOlAOK9E (7447643E+5) 2020. 7. 29. 오후 6:34:08모로스;역시 지금이라도 내가 나서서..
유키:아. 좀 들어가라고요! 좀! (짜증 -
846 우이주 (1536887E+5) 2020. 7. 29. 오후 6:45:25으아아 재갱이닷 :3
-
847 ◆2wTOlAOK9E (7447643E+5) 2020. 7. 29. 오후 6:47:48어서 와요! 우이주!
-
848 스바루주 (6941469E+6) 2020. 7. 29. 오후 6:47:49리하이에요 우이주~
스바루주: 으.. 모로스시도 태양씨도 좀 아늑한 쓰레기통으로 가세요.. -
849 우이주 (1536887E+5) 2020. 7. 29. 오후 6:51:40모로스도 태양 씨도 모두 무가 되어버렷...(??
-
850 ◆2wTOlAOK9E (7447643E+5) 2020. 7. 29. 오후 6:52:14Q.무가 되는 것은 정확히 어떤 기분일까요? 묘사를 해주세요!
A.타노스님의 반반 어택과 비슷할겁니다. -
851 레이주 (3615418E+5) 2020. 7. 29. 오후 6:52:19드디어 집이다아아...... 집이라구!!!!ㅇ<-<
답레! 써온다!!!! -
852 우이주 (1536887E+5) 2020. 7. 29. 오후 6:52:31레이주 엇서와~
-
853 스바루주 (6941469E+6) 2020. 7. 29. 오후 6:54:00어서와요 레이주~
-
854 ◆2wTOlAOK9E (7447643E+5) 2020. 7. 29. 오후 6:59:55어서 와요! 레이주!
-
855 ◆2wTOlAOK9E (7447643E+5) 2020. 7. 29. 오후 7:06:54일단 전 식사를 하고 올게요!
-
856 스바루주 (6941469E+6) 2020. 7. 29. 오후 7:07:31다녀오세요 캡~ 저녁.. 뭐 먹지..(고민)
-
857 레이주 (3615418E+5) 2020. 7. 29. 오후 7:14:02캡틴 다녀와!!!
-
858 우이주 (1536887E+5) 2020. 7. 29. 오후 7:15:49캡틴 맛저해~
스바루주도 레이주도 맛저하라구!
사족으로 오늘 내 저녁은 고기였지 :3 항정살... 마싯서... -
859 스바루주 (6941469E+6) 2020. 7. 29. 오후 7:16:17고기.. 맛있죠.. 음.. 부채살 스테이크 있는데 그걸 먹을까..(고민)
-
860 우이주 (1536887E+5) 2020. 7. 29. 오후 7:17:03부채살 스테이크라니... 맛있겠다...
-
861 스바루주 (6941469E+6) 2020. 7. 29. 오후 7:18:45근데 구워먹기가 귀찮아요.. 전자렌지 땡 하는 거... 비엔나 떡볶이.. 먹을까..
-
862 레이 - 스바루 (3615418E+5) 2020. 7. 29. 오후 7:35:25“그러네요오! 하테니까 역시 사슴이 좋겠지요오! 그림자로 만들어진 사슴은 처음이지만, 한 번 보여주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네요!”
어쩌면 신도들 중에서 그런 걸 만드는 마더 쉐도우가 나올지도 모른다. 레이는 자신이 뿌렸던 코어에서 새롭게 태어날 마더 쉐도우들을 기대하고 있었다.
“그래서 나중에는 쨘! 하고 밝힐 생각이랍니다! 굉장히 절망하지 않을까요? 아ㅡ 그 표정, 진짜 궁금하면서 기대된다니까요?”
나중에 밝히면 그들의 표정은 어떻게 바뀔까? 레이는 모로스에게 기쁘게 무로 돌아갈 생각이 있었다. 그럼 같이 돌아갈 동료 정도는 그들로 잡아도 나쁘지는 않았지.
“네에! 엄청 맛있어서 또 먹고 싶어지거든요!! 공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또 먹고 싶네요오! 다음에는 조금 더 많이 먹을 수 있을까요!?”
더 말하려던 찰나ㅡ 그는 자신의 핸드폰이 울리는 걸 발견했다. 친구들의 라인이었다. 아, 잊고 있었네.
“일단, 신사로 돌아가서 옷을 갈아입고 나와야겠네요오ㅡ 친구들이 제 본가에 놀러 온다고 했었거든요. 다음에 또 다과회 갖자구요?”
다음에 봐요, 스바루 선배. 그렇게 덧붙인 레이가 인사하곤 밖으로 나섰다.
//막레식으로 써왔다:3!!! 일상 돌리느라 고생했어 스바루주!!! -
863 스바루주 (6941469E+6) 2020. 7. 29. 오후 7:36:43레이주도 수고하셨어요! 막레로 받을게요~
아마 레이가 좋아할 만한 달다구리들을 만들어서 선물상자에 담아 선물해주지 않을까.. 싶네요.(고개끄덕) -
864 ◆2wTOlAOK9E (7447643E+5) 2020. 7. 29. 오후 7:50:03식사를 마치며 갱신합니다! 그리고 두 분 수고했어요!
-
865 스바루주 (6941469E+6) 2020. 7. 29. 오후 7:50:31리하이에요 캡~
-
866 ◆2wTOlAOK9E (7447643E+5) 2020. 7. 29. 오후 7:58:53안녕하세요! 스바루주!
-
867 레이주 (3615418E+5) 2020. 7. 29. 오후 8:00:10>>863 그럼 엄청 기뻐할 것! 레이는 하라페코니까 말이지!(끄덕)
어서왑 캡틴!! -
868 스바루주 (6941469E+6) 2020. 7. 29. 오후 8:00:34결국 비엔나 떡볶이를 머겄따.. 맛있네요..
물은 많이 마시자... -
869 우이주 (1536887E+5) 2020. 7. 29. 오후 8:02:39캡틴 다시 엇서오구 스바루주 레이주 수고햇서어...
흑흑 초파리끈끈이에 머리카락이 붙어버려서 고생했네...(흐릿
머리카락 무진장 빠져버렸어.. 탈모르파티...(? -
870 스바루주 (6941469E+6) 2020. 7. 29. 오후 8:03:47스바루: 까눌레에 마카롱에 에클레어에 마들렌에 휘낭시에에..브라우니까지. 한가득 담았답니다.
다들 어서오시고.. 우이주.. 아앗...(토닥)
일상 또 할까... -
871 ◆2wTOlAOK9E (7447643E+5) 2020. 7. 29. 오후 8:09:06다른 분들도 모두 안녕하세요! 그 와중에 우이주?! (동공지진
-
872 우이주 (1536887E+5) 2020. 7. 29. 오후 8:09:12맛있지만 칼로리가 장난 아닌 것들이 가득...
-
873 스바루주 (6941469E+6) 2020. 7. 29. 오후 8:11:06그치만 어차피 세상 무가 되어버릴 건데 살이 빠져봤자...지 않나여(?)
스바루: 제대로 된 약 먹었더니 살이 더 빠지네요...
스바루주: 그래. 그러니까 잘 먹고 운동도 하고 그래야지.
스바루: 에엣... -
874 우이주 (1536887E+5) 2020. 7. 29. 오후 8:11:29으 머리... 일단 수습은 했지만 찝찝하다...
-
875 ◆2wTOlAOK9E (7447643E+5) 2020. 7. 29. 오후 8:12:47덧붙여서 아직 일상으로는 나오지 않은 유우의 빌런 모드 말입니다만.. 평소의 유우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랍니다. 굳이 말하자면 와일드에 가까운 모습일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그보다 더 냉정해서 정말 이게 인간의 모습이 맞나 싶을 정도로 차가운 느낌?
(빌런) 유우:무를 막는 사명? 세상을 구해?
(빌런) 유우:알게 뭐야. 나에게 허락을 구하고 그런 사명을 부여했어? 나에게 그런 힘을 줬어? 멋대로 사명을 부여해놓고 의무감을 부여하지 마.
(빌런) 유우:위험한 일은 다 시키고 자기들은 안전한 곳에서 바라보기나 하고.
(빌런) 유우:정 구하고 싶으면 그렇게 말하는 너희가 구해. 너희 따위가 가능할리가 없겠지만. -
876 스바루주 (6941469E+6) 2020. 7. 29. 오후 8:15:33그리고 우이주의 머리카락에 초파리가 들러붙기 시작하는데...(???)
스바루(빌런):(나름 겉으로는 살가움..?) -
877 우이주 (1536887E+5) 2020. 7. 29. 오후 8:18:31>>876 갸아아아아아아 싫어어어어어어(오열(?
-
878 스바루주 (6941469E+6) 2020. 7. 29. 오후 8:21:04그치만 초파리 트랩인걸요. 머리카락을 잘 감지 않으면 초파리 트랩이 이곳저곳 붙어버린다아...(괴담급 이야기)(???)
-
879 ◆2wTOlAOK9E (7447643E+5) 2020. 7. 29. 오후 8:22:06(스바루주는 잔인한..사람..끄적..끄적.)
-
880 스바루주 (6941469E+6) 2020. 7. 29. 오후 8:24:52전 잔인하지 않아여! 그저 혹시 모를 사실을 이야기할뿐(?)
-
881 ◆2wTOlAOK9E (7447643E+5) 2020. 7. 29. 오후 8:28:18그게 잔인한 거라구요!! (흐릿
-
882 스바루주 (6941469E+6) 2020. 7. 29. 오후 8:40:20저는 잔인하지 않아여~(방글방글)
스바루(빌런): 제 울음조차 덮어씌워 버리시었지요. 안타깝게도 이제는..
토우야: 너무 늦어버린 것인가?
스바루(빌런): 너무나도요. -
883 ◆2wTOlAOK9E (7447643E+5) 2020. 7. 29. 오후 8:42:43역시 모두가 빌런이 아닌 세계관이었기에 다행입니다! 모두가 빌런이면 이 스레는 엄청 다크니스해졌을거야!
-
884 스바루주 (6941469E+6) 2020. 7. 29. 오후 8:47:18빌런인 세계관 아주 다크니스..
토우야도 되게 괴롭겠네요.. 자기 동생이면서 자기 어머니랑 똑 닮은 애가 몸도 마음도 다 망가져서는..
물론 세계멸망은 모르고 있겠지만. -
885 ◆2wTOlAOK9E (7447643E+5) 2020. 7. 29. 오후 8:50:24그거야 세계 멸망은 페르소나와 관련된 이들이 아니면 전혀 알 수 없는 정보니까요. 빌런 세계관에서는 더더욱 유키와 유우가 주변 정보를 통제했을테고요.
-
886 스바루주 (6941469E+6) 2020. 7. 29. 오후 8:55:13세계 멸망할 때 한탄하겠네요. 아닌가. 모르고 멸망당하려나..?
히카루 씨는 마더 쉐도우가 되고 나서 시험에 실패했다느니 라는 말을 들어도 아랑곳하지 않겠지만.(?) -
887 ◆2wTOlAOK9E (7447643E+5) 2020. 7. 29. 오후 8:56:45모르고 멸망당하지는 않을 거예요. 모로스가 강림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쉐도우들이 주변에 나타나게 되니까요. 최종 전때의 분위기와 똑같답니다!
-
888 스바루주 (6941469E+6) 2020. 7. 29. 오후 8:59:33아 그렇군요. 한탄하며가 알맞겠군..?
근데 멈추라고 차마 할 수는 없겠지요. 망가지기 딱 좋은 환경이니까.. -
889 ◆2wTOlAOK9E (7447643E+5) 2020. 7. 29. 오후 9:03:33그래도 멈추라고 말은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어쩌면 와일드가 여기서는 이길지도 모르죠!
-
890 스바루주 (6941469E+6) 2020. 7. 29. 오후 9:06:29멈춰달라고 말을 할까.. 아니면 애써 합리화하며 외면할까..(고민)
둘 다 꽤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891 ◆2wTOlAOK9E (7447643E+5) 2020. 7. 29. 오후 9:07:02목숨이 걸렸는데 멈추라고 해야지. 별 수 있겠습니까? (??
-
892 스바루주 (6941469E+6) 2020. 7. 29. 오후 9:08:24아. 이건 수위 걸린다.(머리속에서 삭삭 지우기)
그렇습니다 네. 뭐 말하거나 안 하거나 빌런 스바루는 멸망을 하려 나아가겠지요. -
893 ◆2wTOlAOK9E (7447643E+5) 2020. 7. 29. 오후 9:09:20(동공지진) 대체 뭘 하려고 한 겁니까?!
-
894 스바루주 (6941469E+6) 2020. 7. 29. 오후 9:11:28아하하...(휘파람)
밤에 같이 방에 들어가서...
아마 밤새도록 보드게임을 했겠지요!(???) -
895 ◆2wTOlAOK9E (7447643E+5) 2020. 7. 29. 오후 9:13:59아무리 생각해도 그 보드게임이 그 보드게임이 아닐 것 같은데!
-
896 스바루주 (6941469E+6) 2020. 7. 29. 오후 9:15:15그걸 상상으로 놔두는 겁니다! 그렇기에 전 수위를 넘지 않았어요!(?)
뭐.. 죄책감과 자책감이 아주 높아질 보드게임이겠군요!(?) -
897 ◆2wTOlAOK9E (7447643E+5) 2020. 7. 29. 오후 9:16:54(흐릿) 빌런 세계관이 아니라서 정말로 다행이로군요!
-
898 우이주 (1536887E+5) 2020. 7. 29. 오후 9:19:46
-
899 스바루주 (6941469E+6) 2020. 7. 29. 오후 9:20:29리하이에요 우이주~
그치만 빌런 에유인걸요..? -
900 ◆2wTOlAOK9E (7447643E+5) 2020. 7. 29. 오후 9:24:03그거야 빌런 AU인걸요! 그러니까 숨지 말고 나오세요!
-
901 우이주 (1536887E+5) 2020. 7. 29. 오후 9:25:44
-
902 ◆2wTOlAOK9E (7447643E+5) 2020. 7. 29. 오후 9:27:21그렇게 빌런 세계관은 멸망했다고 한다. (??
-
903 우이주 (1536887E+5) 2020. 7. 29. 오후 9:29:33아... 안돼!!! 아직 멸망하면 안돼!!
아직 일상 한번도 못했다고! -
904 스바루주 (6941469E+6) 2020. 7. 29. 오후 9:29:44그렇게 멸망하고 마는데..!
-
905 스바루주 (6941469E+6) 2020. 7. 29. 오후 9:30:36일상...!
일상일상(?) -
906 우이주 (1536887E+5) 2020. 7. 29. 오후 9:31:04일상!!!
-
907 ◆2wTOlAOK9E (7447643E+5) 2020. 7. 29. 오후 9:32:31일상일상! 두 사람의 매칭!
-
908 우이주 (1536887E+5) 2020. 7. 29. 오후 9:34:23그렇다면 선레다이스를 돌려버리겠어!!(?
.dice 1 2. = 1
1 우이주
2 스바루주 -
909 우이주 (1536887E+5) 2020. 7. 29. 오후 9:35:53나로구만... :3
스바루주 원하는 상황이라던가 장소라던가... -
910 스바루주 (6941469E+6) 2020. 7. 29. 오후 9:38:23빌런 에유라면.. 어.. 태양씨 만나는 것도 좋고.. 아니면 기숙사도 좋고... 방화범 상태도 좋고.. 웬만하면 좋네요!
금남구역에 미소녀풍 스바루쟝도 괜찮을지도(아무말)(이건 농담이지만) -
911 우이주 (1536887E+5) 2020. 7. 29. 오후 9:39:44흠흠 오케이! 그럼 적당히 써올테니 기다려줘~
-
912 야스호주 (3816205E+5) 2020. 7. 29. 오후 9:41:14
|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
|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
/ ̄ ̄ ̄ ̄ ̄\───|
__ 〈 /包) /厄) >ニニニ{
//⌒\ / /ゝ‐'. /ニニニ|
// ∧_ン___/二ニ=‐イ\
〈: :〈 ハヾ゙ヾ゙ヾ゙ヾ゙ヾ゙ミミ: : : : :}.:.:.:.\
ヽ:ヽ /.:Y ・ ミ : : : |.:.:.:.:.:.:.\ 오늘의 생활팁
ヽ:ヽ /.:.:.:l\ _, -ニ ミ.:., ‐|.:.:.:.:.:.:.:.:.:.\ 퇴사한 사람을 부를때는 자폭을 시켜주면 좋다
}: :}.:.:.:._x==x xz==x─‐v.r丿〕.:.:.:.:.:.:.:.:.:.:.\
∠|: :|.:.:.:.ヽ二/⌒ヽ二/ /ー: :/.:.:.:.:.:.:.:.:.:./⌒\
|: :|ヽ.:/.∧ i_, / l三|.:.:.:.:.∧/
|: :|_,イ.:.:.:.∧丶==‐ / 八キ.:.:.:.:.:∧
_/::/ ∨.:.:.:.:.〉、__/ /: :} \.:.:.:.:.:∧
. / /::/ ∨/ 〈: : ゝ──‐' : : | |:\.:.:.:∧
_ -‐ ∨::/ ', ∨ : : : : : : : : : | |二ニヽ;.∧
i‐ // , ヽ : : : : : : : : | |ニニニ〕tx、
/ ヽ // ', ,、 \: : : : : :/. |ニニニj jニニヽ
/ i // ', ,\ \: : :/ /ニニニj jニニニ∧
/::/ ', ,ニ\ ヽ/ /二二ニ//ニニニニ∧ -
913 ◆2wTOlAOK9E (7447643E+5) 2020. 7. 29. 오후 9:41:52어서 와요! 야스호주! 아니. 그런데 퇴사를 했는데 부른다고요?!
-
914 스바루주 (6941469E+6) 2020. 7. 29. 오후 9:42:48어서와요 야스호주~...는 퇴사한 사람을 부르나요..?
-
915 레이주 (3615418E+5) 2020. 7. 29. 오후 9:43:27야스호주우우우우우8ㅁ8!!!!(토닥토닥(
갱신해:3... 그리고 다시 일하러 갈게....... 내일 업무 원래 지금 하는 거 아닐텐데 말이지...(흐릿) -
916 야스호주 (3816205E+5) 2020. 7. 29. 오후 9:43:46
_ ,,,;;;/三 =/´ ゙゙゙゙̄ヾソ〃彡=〈 ヾ \
_,,,,,; ; ; ; //"=‐/ . : : }、 ヾ: :ム
ー; 7;;;;;;;;;;;;;;{ 彡"ヨ ,, , : ::il 〉: .〉
>;;;;, -'"´i、レ,ヘ ト===r=iii=≦"、´ ゙ヘ __: :jム / j/
イ | | |+{ 5 } il {{∥ 〉f=f===ュi;;;;、 /: :/ r
| | | |l ト 、i リ ∥=ヲ′; |ト_ __j};;;;;V: : / ノ 전에 일하던 곳이 터무니 없는 양반들이라
| | | | | l::lヽ__ ∥.., ィ _ ; i、  ̄/;;;;;ノ: :/ r"~~´ 최근에도 간혹 있습니다
:| | | | | l::l ハ ∥::_ ..`ー´ /;i/{: : :| ∥゙ ┴-,, 사람이 백수라고 한가해보이나 참
::| | | | | l::l iヘ ∥´ゞマΞニナ、 /;;;;| |: : :| ∥ .:::::∥
| | | | | l::l i ヘ/ii〉 ー‐‐ /;;;;;;;;| 、: :i _.∥ .:::::::∥
. | | | | l ヾ、 i /iii「≡==....___ノ、;;;;;;;;;;l ヽ:y' i′ .:::::::,'__
:: | | | | i ヾ √¨「三三三7 i三ヽ;;;;;;;;l ノ ノ .::::r" __ノ
::: | | | ,, --‐‐|三ム-、三三i /三/;;;;;;;;;;l / f/ .:::::_.7ニ<
:::: | | /. ー゙゙゙"´....... ゙ヽ=/': 三/;;;;;;;;;/ j f"´ _:ノ: :ヽ
::::: レ"..:: .:::::::_;;-へ、 ヽニ/;;;;;/ ∥ ,ゝ‐‐‐j' ヾ: : 、
::::/ .:::, └ー-- ._ミヽ _ 〉∥;;;{: ∥ .:ゝ-‐‐i' ヾ: : i
ノ ::; ...::............  ̄ヽ三∥;;;| ∥ .:::゙7゙¨/ i: : i -
917 우이주 (1536887E+5) 2020. 7. 29. 오후 9:44:43야스호주랑 레이주 어서오고... 아앗... 둘 다 힘내는거시다...(토닥토닥
-
918 ◆2wTOlAOK9E (7447643E+5) 2020. 7. 29. 오후 9:45:00어서 오세요. 레이주. 그리고 일 화이팅이에요! 8ㅁ8 그리고..야스호주도.(토닥토닥
-
919 ◆2wTOlAOK9E (7447643E+5) 2020. 7. 29. 오후 9:46:08은근슬쩍 내일도 비가 온다고 되어있는 것도 모자라서 금요일에는 구름이 끼여있는데 왜 강수확률이 43% 47% 이런 식인거죠? (흐릿
아니. 언제까지 비가 올 참인거야! 8ㅁ8 -
920 스바루주 (6941469E+6) 2020. 7. 29. 오후 9:47:18레이주도 야스호주도 힘내시길 바래요..(토닥토닥)
옆나라 둘이서 비가 철철 흘러넘치다 못해 이쪽까지 오는 것 같은 기분입니다... -
921 야스호주 (3816205E+5) 2020. 7. 29. 오후 9:47:42
マ=ヽニニlニニlニニlニニニ7
マニlニニlニニlニニ|ニニ7
マ_|ニニ|ニニlニニ!ニニ7
上┬┴――┬┴―┤
,..:.:.l、<yこY彡三ヾ、ニニ!
,.../jヾ:.:、_、彡入ン_7ニニ之
i..,' /ヾ..‐..ー、...――ー,,,,......、― 、
l..;/‐‐i'゙゙゙゙゙゙゙`。´゙゙゙゙^''' ゙f.....ゞ― 、
;...i―,' ;.....ミj‐\‐ 뭐 그쪽 업계로는 두번다시 안돌아갈 생각이라
_∠ヾ.、‐1ヽ_ _} ノ_ ,,,-_ー 、...イ}‐―\、 저는 괜찮습니다!!!
. ┌―――――――――――――――┐―i..j‐弋ヾヒオjf{イ´仗オ√ ̄yj‐、――_\ 비는... 오늘도 비 예보 없길래 나갔다가 그대로 엄청 맞았네요...
. / ;:' i、  ̄´j!  ̄ ̄ _ンノ―ムー´`ヽゝ
. | | ,:' ハ 、 /7 ,\‐マ
. l ,:' ! :丶 ー__―‐ ノ7 : ∧‐ゝ
. | | ;: ,' : i\ ∠7 .: ////∧
. | 답은 자폭이다 | :.、 , : l7 >‐イl7 .: ///////`ー- 、
. | | ヾ.... |_ : ! 7/ | |/ ..: ///////////// \
! r _ー‐― 、 `゙ !:): !7! l/ ...: ∠///// 7////////ヽ
| とー - `ヽ \lソ : !7 / ...: ∠//////7///////////i
i / )/)/)/) `-、ー`ヽ ヽ ヾ/ ..: ∠///////7/////////////|
L __ r‐y / / / k=-―――――― \゙ `´)_ ///////// j///////////// !
/==kー´ー '' ´イ==、\ `ヽ- 、 i| ー┬ 人/l!///<//////∧!///////////ヽ|
.=== !ヾ_´ /i|==ハ i l゙ヾ/_!///////<////〃///////////// !
ヾ== !i!i!i!i!i!i!i!i!!|==! | i | i!i!i!i!1///////////><//////////////|
ノ== i!i!i!i!i!i!i!i!i!|=く j i l i!i!i!i!i!|////////////∧ミ//////////// !
, ====i i!i!i!i!i!i!i! |==ゞ ,' ! i!i!i!i!i!i|///////////////|ミヽ//////////|
ヾ=== l i!i!i!i!i!i!i! |==ソ ,' | i!i!i!i!i!i|///////////////i/ヾミ/////////| -
922 ◆2wTOlAOK9E (7447643E+5) 2020. 7. 29. 오후 9:53:21이번 주말에도 비가 오면 저는 너무 힘들 것 같아요. 태양이 너무 보고 싶은 것이에오.. 8ㅁ8
-
923 야스호주 (3816205E+5) 2020. 7. 29. 오후 10:03:24
태양... 태양씨...
-
924 ◆2wTOlAOK9E (7447643E+5) 2020. 7. 29. 오후 10:04:04그 태양이 아니에요!! 8ㅁ8 (다급
-
925 스바루주 (6941469E+6) 2020. 7. 29. 오후 10:04:26태양씨: 날 보고 싶은가!
스바루주: 당신 말고요.. 진짜 태양 말입니다.. 물론 전 저번 일요일에 좀 봤지만..
야스호가 태양 씨를 봤다면 어떤 반응이었을까..(갑자기 궁금해짐) -
926 우이-스바루 (1536887E+5) 2020. 7. 29. 오후 10:07:02규칙적으로 새겨지는 소리, 초침 소리처럼 기숙사 복도를 메우는 다소 무기질적인 소리. 지팡이를 짚고 걸을 때 피할 수 없는 소리와 함께 천천히 걸어갔다. 밖에서는 휠체어로만 이동을 하기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내가 걸을 수 있다는 걸 잘 모르지만, 사실 제법 걸어 다닐 수 있단 말이지. 뭐, 의도적으로 그렇게 생각하도록 만든 거지만. 속인 건 아니지만, 아니, 속였다고 해도 상관없나? 어차피 모두들 속이고 속인다. 인간이란 그런 생물인 것이다. 탐욕, 질투, 배반, 전쟁, 살육, 약탈… 사욕 그 자체. 한 인간의 개인사 안에서도, 인류 전체의 역사에서도 이러한 것들은 몇 번이고, 언제고 반복되어 왔다. 그야말로 인간인 이상 끊을 수 없는 어리석음의 연쇄. 그것은 내 주변도, 나 자신조차도 피해갈 수 없는 것. 하지만…
“─아아, 빨리 종말이 오면 좋겠네…”
스스로가 듣기에도 황홀함이 섞인 소리가 입에서 새어나왔다. 그래. 하지만 괜찮은 것이다. 이 역겹고 어리석은 연쇄를 끊어 줄 신께서 내려오실 테니까. 그리고 과분하게도, 영광스럽게도, 황송하게도, 신이 강림하실 길을 닦아내는 일을 맡은 단체에 내가 속하게 된 것이다. 모든 것이 무가 된다니, 이 얼마나 멋진 일인가! 하지만 남들에게 알려져서는 안 되기에 항상 애매모호하게 표현할 수 밖에 없어 안타깝다. 기껏해야 남들에겐 *주말을 기다리는 듯한 말로 들릴 정도로만 하는 게 고작이네. 그런 불평을 속으로 살짝 뱉으며 도착한 1층에서 누군가와 마주쳤다.
“…어머, 안녕.”
어쩐 일인지 1층에서 마주친 스바루를 향해 사무적인 인사를 건넸다. 같은 뜻을 품은 동지-라고 하기엔 그리 가까운 관계는 아니었다. 그저 종말을 위해 모인 단체의 일원 정도의 관계. 유키와 유우를 제외하면 다른 일원들과는 적당히… 그래, 비즈니스 관계라고 표현할 수 있을까. 대체로 그 정도의 관계라고 생각하고 있다. 하나의 목적을 위해 모였지만, 그렇다고 그게 서로를 더 깊게 알아야 하는 이유가 되진 않으니까.
/*종말과 주말은 일어로 동음이의어인거시다(?
허아니... 빌런 우이쟝 이미지를 잘 못잡겠는거시야... 뭔 광신도가 하나 나와버렸어... -
927 우이주 (1536887E+5) 2020. 7. 29. 오후 10:07:28선레를 가져오니 캡틴이 태양 씨를 애타고 찾고 있었다...?(??????
-
928 레이주 (3615418E+5) 2020. 7. 29. 오후 10:11:17
태양.....
태양?
-
929 레이주 (3615418E+5) 2020. 7. 29. 오후 10:12:33암튼 다들 안녕안녕:3
일단락... 되었따.......... 이제 8월 중순까지는 업데이트 할 필요가 없......(퀭) -
930 우이주 (1536887E+5) 2020. 7. 29. 오후 10:12:49레이주 엇서와~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건ㅋㅋㅋㅋㅋ -
931 야스호주 (3816205E+5) 2020. 7. 29. 오후 10:16:18
___
/ア⌒j〉
/ {
乂 \ _____
_,> ´ ``丶、_
/  ̄`丶 ハ`丶、
| / \ j \
八〉 .ハ VY⌒\ `、
j | Vい )〉 `、
/ 八 ∧ マ込彡' \
| j/ `ト | ´\ \ 〔⌒ >>925 야스호는 .dice 1 2. = 2(1 거릅니다. 2 거릅니다)
_/ / j抖-ミV 八 j抖-ミ、 Ζ |⌒ 아무리 악인이라도 야스호의 성격상 대놓고 당신은 나쁜 사람이에요!!! 하지는 않겠지만
⌒マj 〈{ iJツ.jノ⌒ iJツ j〉 T爪 ∧〉 왜 그렇게 사는거에요 정도는 할지도 모릅니다
| .ハ " ,, "/ |,ハ{
n 八 | ⌒7 / |
|.| \ 人 、 ,, 乂 /
| 冫⌒> . イ゙⌒\/
. __} ∨ .人__/| 〕I爪 冫-=イ___
r'~゙r 、 | __} ∨ア゙j{ | ∨⌒九__
. 廴人 \ φ /ニニ| | ` 圦 /∨ ∨ニニニニ\
} 丿 ./ /ニニニ / Х |. ∨ニニニニニ〉
八 { / /ニニ/ / / \ ] |ニ=-''⌒〔
. |/ マ==彳\ ./ニ/ ./廴ノ⌒廴ノ⌒込, ∨ニニニニ|
. |/ ∧: : |ニ jヘ /_/ 辷冖辷冖辷冖辷} ∨ニニニ,
. ∨/∧_ノニ/ニマ⌒ア .∧〉^⌒i⌒^⌒^⌒^リ |ニ二/
∨ミー=彡二∨/ /:i: : : : : | : : : : : : / / リニニイ
VニニニニニニニИ / : : i: : : : : | : : : : : :⌒7 /}/ニ/ニj
\ニニニニニニ人 ./r辷冖辷冖辷冖辷冖厶,_/二/ニニニ{
 ̄\ニニニニニ\{Y : : :i: : : : )爪(: : : : : i: : :∨ニニiニニニ/|
\ニニニ/ |: : : i: : : 〈(八)〉: : : : i: : : :†ニニ|ニニ/{ニ,
≧彳 /|: : : i: : : :♭:♭: : : : :i: : : ♭ニ|ニニニ|八 -
932 레이주 (3615418E+5) 2020. 7. 29. 오후 10:16:19
-
933 스바루-우이 (6941469E+6) 2020. 7. 29. 오후 10:16:30"아무래도.. 가야죠.."
밤새도록 이어진 '대화'를 끝내고 기숙사로 돌아왔습니다. 발을 까닥여보기는 하지만 그럴 때마다 아픈 걸 상기하게 되니 무표정하게 내려다보네요. 대화 내용이 건전하진 않았지만 상관없습니다.. 오히려 불건전한게 좋으니까요. 기모노를 입은 상태로 로비에 앉아서 좀 쉬고 있었을 때 들려오는 지팡이를 짚는 소리가 들리자 그쪽으로 고개를 돌립니다.
"반갑나이다.."
목이 갈라진 듯한 목소리가 인사에서 드러나네요. 밖에선 휠체어를 타는 우이였지만 기숙사 안에서는 지팡이를 짚고 걷는다는 걸 일단 같은 조직에 속해 있기에 알고 있으니까.
"오랜만인 기분이네요."
느리지만 아무렇지 않게 안부를 묻고는 있어도, 눈가에 거뭇하게 다크서클이 내려와서 그런지. 더 흑백같은 모습이었을까요? -
934 스바루-우이 (6941469E+6) 2020. 7. 29. 오후 10:17:00다들 어서와요오~
-
935 레이주 (3615418E+5) 2020. 7. 29. 오후 10:17:09>>930 오랜만에 보는 태양을 피하시는 분... :3c
-
936 레이주 (3615418E+5) 2020. 7. 29. 오후 10:18:02그리고 난 간다아앙아 안녀어어엉..........
ㅇㅇㅇㅇㅇ아 빌런 야스호의 설정이 궁금하다 야스호주!!!>:ㅁ -
937 스바루-우이 (6941469E+6) 2020. 7. 29. 오후 10:20:56푹 쉬세요 레이주~
-
938 ◆2wTOlAOK9E (7447643E+5) 2020. 7. 29. 오후 10:21:55(동공지진) 잠깐 전화를 받고 온 사이에! 아무튼 레이주는 어서 오시고 안녕히 가세요!
-
939 우이-스바루 (1536887E+5) 2020. 7. 29. 오후 10:25:23“…평소랑 조금 다른 느낌이네. 감기라도 걸린 거야?”
어째 거무죽죽한게 평소랑 다른 느낌이네. 하지만 뭐, 한두번도 아니고 때때로 이럴 때는 있었으니 그리 놀라진 않았다. 대충 걱정하는 듯한 말을 하긴 했지만 글쎄, 내가 들어도 별로 걱정하는 느낌이 들지 않는 억양이었다. 뭐어, 인사치레 같은 거니까. 그렇다고 걱정을 안 하는 건 아니었다.
“계획에 방해가 되지 않게 빨리 낫도록 해. 걸림돌은 가차없이 부숴버릴 거니까.”
혹시라도 우리의 계획에 차질이 생기진 않겠지? 하는 걱정은 하고 있으니까. 물론 실제로 방해를 하거나 걸림돌이 된다면 가차없이 태워버릴 생각이긴 하지만, 아마 그럴 일은 없겠지. 여기에 모인 사람들 중에 계획을 방해하겠다는 머저리 같은 생각을 하는 녀석은 없으니까.
-
940 우이주 (1536887E+5) 2020. 7. 29. 오후 10:25:42엣 레이주 잘가~
-
941 ◆2wTOlAOK9E (7447643E+5) 2020. 7. 29. 오후 10:27:46그래도 빌런 우이는 유키와 유우와 나름 괜찮은 관계로 지내려고 하는 것 같지만 유우는 집안 학대와 강요 등으로 인해 많이 삐뚤어진 상태니 아마 유키 외에는 아무도 믿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을테고..
내가 미안하다. 우이쟝! 8ㅁ8 -
942 야스호주 (3816205E+5) 2020. 7. 29. 오후 10:31:10
푹 쉬세요 레이주!!!
빌런 야스호라... 솔직히 저도 상상이 잘 가지는 않지만 완전히 반대가 되어버렸다고 해도 근본은 바뀌지 않았을거라 생각합니다. 아이돌, 그대로 하고 있고 아마 인기도 그대로 겠네요!!! 대외적으로는 프로파간다 요원이 아닐까요? 현재와 확실하게 다른 점이 있다고 한다면 주변의 말을 전혀 듣지 않는다는 정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지금도 그런 감이 없잖아 있기야 하지만 일단 강아지 처럼 멈추라고 하면 적당히 멈추겠지만 빌런 야스호에게는 그런거 없습니다. 단순히 모로스가 강림해서 세상이 무로 돌아가면. 말 그대로 아무것도 남지 않게 되면 아무도 고통받지 않아도 된다고 진심으로 믿고 있을것이고 그 이후는 전혀 생각하지 않습니다. 빌런이 된 야스호에게는 무가 되는 것이 말 그대로 그것이 세상의 완성형일 것이며 모두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이상향일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인명피해는 부수적인 피해라고 넘길 수 있게 된게 가장 큰 차이가 아닐까 합니다. -
943 야스호주 (3816205E+5) 2020. 7. 29. 오후 10:31:26
으아아 콘솔 켜놓고 했다
-
944 스바루-우이 (6941469E+6) 2020. 7. 29. 오후 10:31:30"그렇네요.. 간혹 이럴 때엔 신경질적이란 평이 있기도 하고.."
멍하게 생각하곤 합니다. 어둠을 먹이고. 먹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상 같은 거.. 걱정인지 아닌지 모를 말을 들으며 쿡쿡 힘없이 웃습니다.
"감기.. 라면 괜찮겠네요."
감기라기보다는 말을 많이 해서 목이 나간 것에 가까우니까요. 라고 말하면서 눈꼬리를 살짝 내려깔았습니다. 계획에 방해되지 않도록이라는 말에 유감스럽게도 어둠을 먹일 때마다 이렇게 되니.. 어쩔 수 없는 일이지 않겠나이까. 라고 말하려 합니다.
"기쁨조차도 어둠인 자는 유용하지 않나요?"
라고 말하면서 붕대를 감은 목에 있을 자국들을 생각합니다. 약을 발라야겠네. 라고 생각하고는 우이를 물끄러미 보면서 잠깐 어울려 주시겠나요? 라고 물어봅니다. -
945 우이주 (1536887E+5) 2020. 7. 29. 오후 10:32:47우이: 엣 거기선 소꿉친구 아닌거야?
빌런 우이: 소꿉친구는 맞아... 하지만 무엇보다 날 구원해줬고 올바른 길로 이끌어줬으니... 나의 모든 걸 바쳐도 아깝지 않은 분들이란 말이 어울리지 않을까? 유키랑 유우를 위해서라면 난 뭐든지 할 수 있고 뭐든지 해낼거야. 죽으라고 한다면 기쁘게 죽을 수도 있어. 나는 그 날 유키랑 유우한테 구해졌으니까, 내 목숨은 유키랑 유우의 것이니까 언제든 둘이 원할 ㄸ
우이: (끊음)이거 제정신 아닌 것 같은데
우이주: 나도 그렇게 생각해...
우이: 이런 발상을 한 너도 제정신이 아닌 것 같은데?
우이주: 오늘 링피트 조졌더니 제정신이 아니야 이해해줘(???? -
946 야스호주 (3816205E+5) 2020. 7. 29. 오후 10:38:05
빌런 야스호라... 솔직히 저도 상상이 잘 가지는 않지만 완전히 반대가 되어버렸다고 해도 근본은 바뀌지 않았을거라 생각합니다. 아이돌, 그대로 하고 있고 아마 인기도 그대로 겠네요!!! 대외적으로는 프로파간다 요원이 아닐까요? 현재와 확실하게 다른 점이 있다고 한다면 주변의 말을 전혀 듣지 않는다는 정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지금도 그런 감이 없잖아 있기야 하지만 일단 강아지 처럼 멈추라고 하면 적당히 멈추겠지만 빌런 야스호에게는 그런거 없습니다. 단순히 모로스가 강림해서 세상이 무로 돌아가면. 말 그대로 아무것도 남지 않게 되면 아무도 고통받지 않아도 된다고 진심으로 믿고 있을것이고 그 이후는 전혀 생각하지 않습니다. 빌런이 된 야스호에게는 무가 되는 것이 말 그대로 그것이 세상의 완성형일 것이며 모두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이상향일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인명피해는 부수적인 피해라고 넘길 수 있게 된게 가장 큰 차이가 아닐까 합니다.
이번에는 콘솔 끄고!!! -
947 ◆2wTOlAOK9E (7447643E+5) 2020. 7. 29. 오후 10:38:26빌런모드는 다들 완전히 무섭군요. (동공지진
-
948 우이주 (1536887E+5) 2020. 7. 29. 오후 10:38:27오오... 빌런 야스호쟝... 프로파간다 요원!!! 멋져!!
-
949 스바루-우이 (6941469E+6) 2020. 7. 29. 오후 10:40:18빌런 야스호쟝 멋져...
스바루는 진짜 포사처럼 행동할지도 모르겠슴다.. 나의 사. 나의 사 그렇게 불리다가 진짜 사가 되어버리나..(?) -
950 우이-스바루 (1536887E+5) 2020. 7. 29. 오후 10:43:22“흐음, 글쎄. 감기가 아니더라도 그 이유까지 설명할 필요는 없어. 별로 궁금하지도 않고… 피차 그런 걸 상세하게 알려줄 사이도 아니잖아?”
딱히 알고 싶지 않으니까 적당히 해. 그렇게 덧붙이고 어깨를 살짝 으쓱했다. 뭐, 이어진 말들로 대충 짐작은 했지만. 코어를 심고 키워내는 작업으로 지쳤다-정도로 이해하면 되겠지. 나도 알아. 그 작업은 정말 구역질나지만, 한 편으로는 보람이 느껴지기도 하거든.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농부의 기분? 그런 느낌?
“아, 유용하겠지. 키워내는 보람이 있겠네, 그 묘판은.”
내 쪽은 어떤 쪽인가 하면 키워내고 자극을 주기 위해 접촉할 때마다 역겨운 쪽이라 정신적으로 꽤나 힘들지만. 어쩔 줄 몰라하며 간당간당하게 흔들리는, 곧 유산을 내어줄락 말락하는 아이를 연기하는 건 제법 고된 일이다. 통화 중에는 그나마 얼굴이 보이지 않으니 참아낼 수 있지만 대면하는 날에는 저도 모르게 혀를 차버릴 뻔한 일이 몇 번이나 있었는지. 정말이지, 그런 고된 일을 한 후에는 달콤한 디저트라도 배터지게 먹어야 좀 풀린다니까.
“…상관없어. 밖에 나갈 생각은 아니었으니까.”
지팡이로 다니고 있는 모습을 보면 알겠지만 외출할 생각은 없었다. 단지… …그러게? 왜 돌아다니고 있었더라? 목적 없이 다니고 있었나? 어쩐지 목적지를 잃어버린 기분에 아주 잠깐 바닥을 응시하다가 고개를 들고 가볍게 끄덕였다. 그리고 천천히 소파로 다가가 적당히 거리를 두고 앉았다.
-
951 우이주 (1536887E+5) 2020. 7. 29. 오후 10:45:37아무튼(?) 빌런 우이쟝은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죽은 눈에 무표정이지만 유키랑 유우 앞에서는 생글생글 웃는 거시애오
아마 유키나 유우가 차갑게 대해도, 냅다 뺨을 때리든 발로 걷어차든 때리든 해도 영문을 몰라서 "?????"하면서도 웃고 있을 것...(대체 -
952 스바루-우이 (6941469E+6) 2020. 7. 29. 오후 10:49:31"피차 그렇다고 해도 방해물이 있다면 그런 게 의외로 방해가 되곤 하니까요."
냉담하게 반응하는 것에도 별 감흥은 없는 듯 하지만 방해물이 있는데 굳이 차갑게 대하거나 그런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을까.. 라는 생각을 했을지도 모릅니다. 보람이 있다는 말에 입가를 가리며 쓴웃음을 짓습니다.
"키워내는 보람은 있어서 다행이지만요."
안 가면 안 가는대로. 가면 가는대로 어둠이라. 라고 느릿하게 중얼거리려 합니다. 그리고 밖에 나갈 건 아니었다는 말에 그런가요. 그럴 거라고 생각했지만요.라고 생각하고는 느릿하게 단 거라도 드시겠나요? 라고 가볍게 물어보려 합니다. 디저트류는 냉장고에 잔뜩 있겠지. -
953 ◆2wTOlAOK9E (7447643E+5) 2020. 7. 29. 오후 10:52:23아, 아무리 그래도 뺨을 치거나 때리진 않을 거예요! 아무리 그래도! (동공지진
-
954 스바루-우이 (6941469E+6) 2020. 7. 29. 오후 10:56:48스바루는.. 표정은.. 처연하고 고아하지만 어딘가 퇴폐적인 느낌..?
퇴폐.. 파이프 같은 거 쥐여주면 되게 어울릴 것 같은 기분. -
955 우이-스바루 (1536887E+5) 2020. 7. 29. 오후 11:00:18“글쎄? 방해물은 전부 태워버리면 되는데?”
방해가 될 거라면 전부 태워버리는 게 나아. 전부, 전부… …나른하게 눈을 깜빡이며 불쑥 끼어든 그 날의 기억을 저 멀리로 몰아냈다. 굳이 떠올릴 필요는 없는 기억이다. 그나저나 가면 가는대로, 안 가면 안 가는대로 어둠이라… 꽤나 편하겠네. 어떤 형태로든 마주해야 하는 내 쪽은 힘들어 죽겠는데.
“…단 거라. 티타임이라도 가질 생각이야?”
얼핏 들으면 투덜대는 듯한 말이지만 일단 자리에서 일어섰다. 차는… 주방에 있겠지. 차에 곁들일 단 것들도 아마 주방에 가면 있을 거고. …뭐, 피차 사정을 알 필요는 없다고 해도, 이미 알고 있는 사정은 있으니까. 저 녀석 다리가 나보다 불편하다는 건 아마 누구나 알고 있을 사실이겠지. 그러니 내가 준비해오는 게 좋겠지.
“차는 다즐링으로 괜찮지? 미리 말하지만 불평이나 불만은 받지 않을 거니까.”
그렇게 말하고 천천히 주방으로 향했다. 티백이 남아있던가. 아아, 준비하기 귀찮네. -
956 스바루-우이 (6941469E+6) 2020. 7. 29. 오후 11:06:40"방해물을 태워버린다니. 나카하라 씨 답다면 답네요."
저는 태워버리기보다는 방해물을 좀 더.. 조여오는 걸 선호하는 편이라. 라고 말하면서 등받이에 등을 기대며 옅은 신음을 흘립니다.
"아핫.. 티타임.. 그거 좋네요."
싱그러운 듯한 말투지만 목소리가 그리 갈라져서야.. 그래도 티타임은 괜찮은 모양입니다. 일본식에 그렇게 가까우면서도 정작 일본식 다도는 아킬레스건이 작살나서 못한다니. 이런 아이러니함.
"네. 지금 아직도 뭔가 남아있는 기분이라. 맛이 진짜 끔찍하지만 않다면 다 괜찮을 것 같으니까요."
라고 말하면서 주방으로 가는 우이의 뒷모습을 잠깐 바라봅니다. 다리가 솔직히 제대로 된 건 아닙니다. 그렇죠.. 발목을 까닥까닥하는 것도 사실 제대로 못하고 있었고. 어디론가 걸어갈 때에 발을 떼서 걸을 수 있게 된 것도 최근이겠죠.(이전에는 발을 끌다시피 해야했음)
나아진 게 이 정도라.. 라는 생각을 하며 잠깐 바라봅니다. 아마 주방에는 꽤 많은 단 게 있었겠지요. 스바루가 직접 산 것도 있을 거고..(feat. 운전기사) -
957 ◆2wTOlAOK9E (7447643E+5) 2020. 7. 29. 오후 11:08:36이 판도 슬슬 끝을 향해 달려가는군요. 어느새 960이 코앞!
-
958 스바루-우이 (6941469E+6) 2020. 7. 29. 오후 11:15:39스바루주: 아킬레스건이 작살나면 사실 혼자서 일어날 수도 없음. 너는 작살날 때에... 몇 달 동안은 일어나지도 못하고 휠체어 신세였을 거고.. 겨우겨우 설 수는 있게 되었어도 뭐 잡고 겨우겨우 몇 발자국 걷고 아파서 못 걸었을 듯..
스바루(빌런): 무어 중요한 게 있으시다고.
태양씨: 가녀린 발목이 참 예쁘구나. 흉 없이 부수려고 얼마나 생각했던가.(어둠어둠)
그러게요 끝을 향해 달려간다앗.. -
959 우이-스바루 (1536887E+5) 2020. 7. 29. 오후 11:16:30뭐가 남아있다는 건지 순간 궁금해지긴 했지만 딱히 묻지는 않기로했다. 티타임을 앞두고 관히 이상한 걸 듣고 싶지는 않으니까. 그나저나, 주방에 먹을 게 이렇게 많았나? 그것도 단 것들이... 뭐, 나쁘지 않네. 살짝 웃으면서 다즐링 티백을 찾아 적당히 우려냈다. 맛이 없어도 불평하지 말라고 하긴 했지만, 사실 홍차를 준비하는 건 나름대로 자신이 있었다. 유키가 홍차를 좋아하니까. 열심히 연습했지. 하지만 이번 티타임은 유키랑 갖는 게 아니니 적당히 해도 돼. 적당히.
"먹을 게 많네. 굶어 죽을 걱정은 없겠는 걸."
적당히 마실 수 있을 정도로 탄 홍차와 적당히 골라담은 티푸드를 들고 소파 쪽으로 돌아왔다. 한 손으로 쟁반을 들어서 좀 아슬아슬하긴 하지만... ...여기서 엎어버리면 어쩌지? 어쩌긴 뭘 어째. 개처럼 핥아먹고 오늘의 치욕을 잊지 말아야지(?)
뭐, 걱정이 무색할 정도로 무사히 테이블에 내려놨으니 아무래도 좋지만.
"자 그럼... 잘 먹겠습니다."
그렇게 말하고 마카롱을 하나 집어먹자 입에서 달콤한 축제가 열린다. 아, 달다. 이가 욱신거릴 정도로 달아. -
960 우이주 (1536887E+5) 2020. 7. 29. 오후 11:18:01다음판은 뭔가 달달함이 예상되는 제목이군!(?
그러니 이번판에서는 어둠의 끝을 달리겠어...(????? -
961 ◆2wTOlAOK9E (7447643E+5) 2020. 7. 29. 오후 11:22:13다음 이벤트는 이제 마지막 한 달 정도 남았으니 2월 시즌으로 넘어가서 발렌타인데이 일상 이벤트인 거예요! 원래는 웹박수로 익명 초콜릿 보내기를 해볼까 했지만 그냥 그런 거 없이 공평하게 일상이나 독백으로 처리하게 하겠어요!
-
962 스바루-우이 (6941469E+6) 2020. 7. 29. 오후 11:22:21물어본다면 대답해 주겠지만 그다지 들을 만한 것도 아니고.. 디저트를 가지고 오는 우이를 보고 약간 눈을 동그랗게 뜹니다. 그리고 제대로 놓자 박수를 짝짝 치네요. 굶어죽을 걱정은 없겠다는 것에 그러려나요. 라고 생각합니다. 그저 희미한 미소만 지을 뿐.
"잘 먹겠나이다."
느리게 말하고는 홍차를 입에 머금습니다. 그리고는 각설탕을.. 한 개.. 두 개.. 세 개... 네 개... 아니 다섯개..? 그것도 아니라 맙소사 여섯개를 퐁당퐁당 넣고는 거의 설탕에 홍차를 들이부은 수준으로 만들고는 마시려 합니다.
"여기에서 홍차잔을 설탕유리로 못 만드는 게 아쉽네요."
달콤한 마카롱을 집어들고 바삭하는 소리와 향과 맛을 즐기려 합니다. 실없는 소리를 하며 설탕홍차를 음미합니다. 나카하라 양도 설탕을 넣으시겠나요? 라고 묻습니다. 그렇게 먹다간 당뇨병 걸릴 것 같다는 뒷사람의 말은 당연히 무시됩니다. 어차피 몇 달 뒤에 다 무가 되어버릴 건데. 당뇨병 정도야.. -
963 우이-스바루 (1536887E+5) 2020. 7. 29. 오후 11:28:17“…설탕유리로 만든 잔에 뜨거운 홍차라… 별로 좋은 조합은 아닌 것 같은데.”
정말로 개처럼 핥아먹어야 하는 건가, 그 홍차… 그치만 뜨거운 홍차를 붓는 순간 녹지 않을까? 잠시 그런 생각을 하다가 설탕을 권하는 츠이쥬우시를 향해 살짝 고개를 저어 거절의 뜻을 전했다. 아니, 뭐라고 해야하나… 눈 앞에서 그렇게 질리도록 설탕을 넣는 걸 보니 오히려 내 쪽은 넣고 싶지 않은 기분이야. 그리고 설탕을 넣는다면 우유도 같이 넣는 쪽이라서, 나는. 그보다 저렇게 설탕을 넣으면 이미 홍차에 설탕을 넣은 게 아니라 홍차향 설탕을 만든 게 아닌가...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지 않을래? 설마 아무 용건도 없이 티타임을 갖자고 한 건 아니겠지?”
유키나 유우라면 모를까, 우리가 아무런 용건 없이 차를 마실 사이는 아니니까. 분명 뭔가 목적이 있겠지. 그런 추론에 다다랐기에 과감하게 입 밖으로 내었다. 무슨 용건일까. 어쩌면 별 거 아닌 일? 방해하는 두 명에 대한 불평을 하는 거라면 내가 아닌 다른 사람과 해줬으면 하는데.
-
964 스바루-우이 (6941469E+6) 2020. 7. 29. 오후 11:38:19"러시아 농담에선 황족이 설탕잔으로 홍차를 마신다고 하죠."
아. 러시아 황족은 다 탕탕탕 당했던가.라고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고는 그렇지만 설탕을 바라보고 한 모금이라는 가난함보다는 나을지도. 라고 생각하고는 쿡쿡 웃습니다. 따뜻한 차를 마시니까. 목이 좀 나아지는 기분입니다.
"단 걸 먹으면 나아지는 편이라 권했지만.."
어쩔 순 없지요. 라며 거절을 받아들입니다.
"딱히 용건은 없답니다."
굳이 용건이라면.. 그냥 단 게 먹고 싶었을 뿐..? 이라고 아무렇지 않은 얼굴로(라고 하긴 어폐가 있다. 기본적으로 스바루는 처연하고 퇴폐적이었으니까) 우이를 물끄러미 바라보며 말했습니다. 방해하는 두 명에 대한 불평을 말할 거라면 아마 혼자서만 말하거나 말하는 자에게서 들어주었겠지요. 라고 말하면서 우아하게 홀짝입니다. -
965 우이-스바루 (1536887E+5) 2020. 7. 29. 오후 11:53:09“……”
아니 진짜냐고… 딱히 용건이 없다고 말하며 이쪽을 응시하는 스바루를 살짝 어이없음이 섞인 시선으로 보며 차를 홀짝였다. 설마 단 게 먹고 싶었는데 자기가 움직이긴 좀 그래서 마침 지나가던 나를 써먹었다 이건가? 아아, 역시 인간이란… 정말 싫어. 유키랑 유우 빼고. 뭐 됐어. 그냥 빨리 마시고 떠야겠네. 굳이 오래 어울릴 이유를 모르겠으니까. 홍차가 뜨거워서 대놓고 원샷을 때리진 못하겠지만 최대한 빠르게, 마시는 속도를 높였다.
“…뭐 어쨌든, 차도 과자도 그럭저럭 괜찮았어. 유키랑 유우하고 마셨다면 훨씬 좋았겠지만.”
어느 새 깨끗하게 빈 찻잔을 내려두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자아, 그럼 어쩔까. 어디로 가려고 했던 걸까 나는. 이런저런 생각 끝에 목적지를 잃고 방황하고 있던 건가. 그럼 다시 어디든 돌아다니면 되겠지. 밖으로 나가진 않을 거지만. 잠시동안의 생각을 마치고 느릿한 걸음으로 로비를 나섰다.
“그럼 난 이만.”
조금은 딱딱하게 느껴질지도 모를 인사를 남기고 다시 계단을 올랐다. 흔들흔들, 흔들리는 듯한 걸음으로.
/저어의 취침시간이 다가오고 있기에 막레비스무리한 걸 가지고 왔읍니다... -
966 ◆2wTOlAOK9E (7447643E+5) 2020. 7. 29. 오후 11:53:32두 분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
967 우이주 (8990472E+5) 2020. 7. 30. 오전 12:03:28흑흑 아직 자고 싶진 않지만 그러기엔 내일 일정이 너무나 하-드한거십니다...(죽은 눈
-
968 ◆2wTOlAOK9E (2182193E+5) 2020. 7. 30. 오전 12:04:58대체 내일 무슨 일이 있는 거예요?! 우이주?! 왜 죽어가는 거예요?!
-
969 스바루주 (9948041E+5) 2020. 7. 30. 오전 12:05:53스바루(빌런): 그치만 굳이 가져오신 건 나카하라 양이지요. 저도 못 움직이는 건 아니니까 가져올려 했는데 말이지요.
스바루주: 맙소사.
우이주도 수고하셨어오요~ -
970 ◆2wTOlAOK9E (2182193E+5) 2020. 7. 30. 오전 12:07:49빌런이 된 그들에게는 우정 따윈 없었다. 모두 비지니스였어!!
-
971 우이주 (8990472E+5) 2020. 7. 30. 오전 12:08:41스바루주도 수고했어~
내일... 내일은... 힘든 날...
아침부터 비도 온다고 그러고... 일도 많고... 짐도 많고... -
972 우이주 (8990472E+5) 2020. 7. 30. 오전 12:10:11>>970
빌런 우이: 유키랑 유우는 빼줄래? 그 둘은 비즈니스 관계 아니니까.
우이주: 어느 쪽이냐면 유키랑 유우는 맹신에 가까운 쪽이지 넌... -
973 ◆2wTOlAOK9E (2182193E+5) 2020. 7. 30. 오전 12:11:33역시 우리 아이들은 타락하면 안되는 거였어요. 타락을 하고 나니 이건..(흐릿
-
974 우이주 (8990472E+5) 2020. 7. 30. 오전 12:20:31하지만 광기플레이가 가능해서 빌런AU도 좋은걸...(????
으으 이제 진짜 자러가야하는 시간이네... 다들 잘자아... -
975 ◆2wTOlAOK9E (2182193E+5) 2020. 7. 30. 오전 12:24:14안녕히 주무세요! 우이주!
-
976 스바루주 (9948041E+5) 2020. 7. 30. 오전 12:42:25우정도 사랑도 그 외 다른 정도 모두 비즈니스.
그런 것과는 별개로 연기해야 할 때에 연기는 기깔나게 할 것 같은데요.(?)
잠깐 다녀왔슴다~ -
977 ◆2wTOlAOK9E (2182193E+5) 2020. 7. 30. 오전 12:43:19그거야 모두 한 목적으로 뭉쳤으니까요! 아무튼 어서 와요! 스바루주!
-
978 스바루주 (9948041E+5) 2020. 7. 30. 오전 12:49:36리하이에요 캡~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되다니이..(흐느적)
-
979 ◆2wTOlAOK9E (2182193E+5) 2020. 7. 30. 오전 12:49:51원래 시간이라는 것이 어느 순간 훅훅 가는 법인걸요. 늘 그랬다시피 말이에요.
-
980 스바루주 (9948041E+5) 2020. 7. 30. 오전 12:52:45그렇네요..(납득)
빌런 에유에서 아주 나락으로 떨어진 상태지만.. 본편에선 햅삐~ -
981 ◆2wTOlAOK9E (2182193E+5) 2020. 7. 30. 오전 12:53:11슬슬 이 판도 끝이네요. 터트릴 순간이 왔어!
-
982 스바루주 (9948041E+5) 2020. 7. 30. 오전 12:56:58그러게요 얼마 안 남았어!
이마트편의점에서 이천쌀콘 1+1을 하던데 그 콘은 밑의 초콜릿이 괜찮더라고요.. -
983 ◆2wTOlAOK9E (2182193E+5) 2020. 7. 30. 오전 1:03:37듣기는 했지만 한번도 먹어본 적이 없는 아이스크림. 맛은 괜찮은가요?
-
984 스바루주 (9948041E+5) 2020. 7. 30. 오전 1:05:49저는 괜찮더라고요~ 뭐라고 해야하지.. 아침햇살+바닐라+쌀 좀 씹힘...같은 느낌..?
-
985 ◆2wTOlAOK9E (2182193E+5) 2020. 7. 30. 오전 1:07:14다 좋은데 쌀 좀 씹힘이라니. 역시 쌀로 만든 아이스크림답군요.
-
986 스바루주 (9948041E+5) 2020. 7. 30. 오전 1:12:15그 뭐냐 젤라또 중에서 리조라고 쌀 젤라또가 있는데. 그걸 이천 쌀로 재해석한 제품이라 알고 있어욤. 그거 먹어본 적 있는데. 그거 쌀 씹힘보다는 꽤 부드러웠다고 기억합니다.
나쁘게 보면 쌀 함량이 낮다는 거고..(맛도 사실 좀 차이나긴 했음) -
987 ◆2wTOlAOK9E (2182193E+5) 2020. 7. 30. 오전 1:12:47음. 일단 듣기만 하면 잘 상상이 안 가네요. 언제 기회가 되면 직접 먹어보고 느껴보던가 해야겠어요. 이 근처에서 팔진 잘 모르겠지만요.
-
988 스바루주 (9948041E+5) 2020. 7. 30. 오전 1:18:10이마트 편의점에선 아마 대부분 팔 거예욤. 근데 컵은 안 먹어봐서 잘 모르겠네요..
저는 괜찮더라고요. 비싸긴 하지만(2500) 1+1이나 2+1을 잘 잡으면 괜찮다고 생각하고요... -
989 ◆2wTOlAOK9E (2182193E+5) 2020. 7. 30. 오전 1:20:12이마트 편의점이라. 이 근처에는 없군요. 가려면 버스를 타고 7분 정도... 그래도 혹시 갈 일이 있으면 먹어볼게요!
-
990 스바루주 (9948041E+5) 2020. 7. 30. 오전 1:25:20아앗.. 일부러 그러실 필요까지는..!
사람 입맛은 다 달라서 맛없다고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다만 저는 밑의 초콜릿이 아주 좋다고 느꼈을 뿐.. -
991 스바루주 (9948041E+5) 2020. 7. 30. 오전 1:26:38그러면 이제 크리스탈 병도 납골 쪽에 제대로 돌려주고..(아니면 다이아몬드를 만들거나)
그리고 이것저것 천천히나마 대화를 나눠본다거나.. 그렇게.. 나아가는 거네요.. -
992 ◆2wTOlAOK9E (2182193E+5) 2020. 7. 30. 오전 1:28:24다이아몬드를...만들어요? (동공지진) 아무튼 스바루의 성장이 기대가 됩니다!!
-
993 스바루주 (9948041E+5) 2020. 7. 30. 오전 1:34:59그치만 유골 가지고 다이아몬드를 실제로 만들 수 있으니까요.. 뭐지 애완동물 사체로 스톤 만드는 거랑 원리는비슷하다고 하더라고요.
태양 씨가 그런 걸 아주 갖고 싶어했지만 불발..
태양씨: 미코토씨랑 영원히 함께.. 다이아몬드...
스바루주: 우우우... -
994 ◆2wTOlAOK9E (2182193E+5) 2020. 7. 30. 오전 1:39:58정말 이렇게까지 역겨운 사람이 있을 수가 있군요. 태양 씨는 상상 이상이야.
-
995 스바루주 (9948041E+5) 2020. 7. 30. 오전 1:41:26상상 이상으로 역겨운 걸 표현을 잘한 것 같아서 기쁩니다(?)(사실 그런 것보다 행복하고 평범한 걸 잘 표현하는 게 더 시급하지만)
-
996 ◆2wTOlAOK9E (2182193E+5) 2020. 7. 30. 오전 1:44:19그것을 의도하셨다면 정말로 완벽해요! 이 스레에서 모로스 이상으로 싫어하는 이들이 많을 거예요!
-
997 스바루주 (9948041E+5) 2020. 7. 30. 오전 1:52:56역겹고.. 뭐 어쨌거나 싫어하길 바랬으니까.. 맞다고 봐야겠지욤..
그렇지만 독방 아니면 그 감방 보스화가 된다는 건.. 씁쓸하기도 하겠지요. -
998 ◆2wTOlAOK9E (2182193E+5) 2020. 7. 30. 오전 1:54:05자. 그럼 이제 태양 씨는 바이바이하고 앞으로 밝은 미래를 그려보도록 하죠! 빌런 기간이지만요!
-
999 스바루주 (9948041E+5) 2020. 7. 30. 오전 1:59:39그렇습니다! 빌런 기간에선 태양씨가 기간한정 행복아겠네요!(?)
물론 스바루의 행복도 있어야지만요!(?) -
1000 ◆2wTOlAOK9E (2182193E+5) 2020. 7. 30. 오전 2:06:43이것으로 천!
-
1001 스바루주 (9948041E+5) 2020. 7. 30. 오전 2:08:14펑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