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5727684> [상L] 어딘가의 초차원 오픈 카톡방 -45- (1001)
넛케주
2020. 7. 26. 오전 10:41:14 - 2020. 7. 27. 오전 2: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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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넛케주 (9939934E+5) 2020. 7. 26. 오전 10:41:14메인위키: https://bit.ly/2UOMF0L
뉴비들을 위한 간략한 캐릭터 목록: https://bit.ly/3da6h5D
독백 잡담방: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5123181/recent
[공지] 서로 다른 차원에서의 접속이 확인됩니다. 싸우지 맙시다.
[공지] 방장 звезда́는 항상 보고는 있다.
[공지] 설명이 필요한 상활일 때 이 캐릭을 쓰자! : 대지(설명충,설명이 필요한 상황에 모든 레스주들이 사용할 수 있다. 설명이 끝나면 조용해진다)
[공지]
오프라인및 1:1, 이벤트등은 이 어장에서 이루어집니다.
1:1은 나메에 보내는 캐이름-받는 캐이름
오프라인상황은 나메에 보내는 캐이름-받는 캐이름(오프라인)으로 작성하여 구분합니다.
[공지]
1. 떠날때에는 확실하게 떠날 것. 컴백 여지에 대한 발언은 허용. 작별은 서로 감정없이 한번정도만 언급하는걸로 깔끔하게 할것.
떠날때 미련가지는 발언 및 감정적 발언은 삼가. 떠날때 말은 지킬 것.
2. 어장이 오래되었다고 상대를 옹호하는 AT금지. 지적의 경우 그 지적의 어투나 커질 파장을 지적하지 않기.
지적이 들어오면 확실히 입장을 밝히고 해결할것.
3.다른 사람들이 동조한다고 해서 방관은 금물 . 이상하다고 싶으면 2번규칙에 따라,
지적과 수용,해명과정을 거치자.
4. 문제가 생길때는 공과 사를 구분하자. 무조건 우리가 옳다는 생각과 식구감싸기 식의 옹호를 버리자.
5. 아직 내지 않았거나, 어장에서 내린(혹은 데려오지 않은) 캐릭터의 이야기는 자제하자.
6. 모브캐가 비중 높게 독백에서 나올 경우, 위키 등재나 각주 설명을 사용해보자. 또한 모브캐의 암기를 강요하지 말자.
7. 픽크루를 올릴때 반드시 캐릭터명을 명시하도록 하자.
8. 유사시를 위해 0답글에 어장을 세운사람이 누군지 나메를 적어두자.
※오픈 톡방 컨셉의 상 L 이름칸은 오픈 카톡에서 쓰는 닉네임이란 느낌
※오픈 톡방 컨셉이기에 엥커 안 달고 그냥 막 다시면 됩니다.
※세계관은 그냥 모든 차원이 겹치는 컨셉이기에 톡방 자체에 영향만 안 주면 뭐든지 okay(상황극판 룰에 걸리는거 제외)
※1000 차면 캡틴이 아니어도 다음 어장 세워도 됨
그 외 알아두면 좋은 사실:
+ 욕설은 자동으로 필터링 돼서 모자이크된다.
+ 죽은 후에도 접속 가능하다.
+ '톡방에 있는 이에게 악의'를 가지면 이 톡방에 있을 수 없다. -
1 CQCQ (1534985E+5) 2020. 7. 26. 오전 11:12:49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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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파크 (9174892E+5) 2020. 7. 26. 오전 11:12:57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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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include <stdio.h> (9939934E+5) 2020. 7. 26. 오전 11:13:08그럼 기념으로 오늘은 핵 풀로 돌려본다☆
#님의... 양심...
(컴퓨터 본체에 손을 올린 사진) -
4 알사탕 (3129159E+5) 2020. 7. 26. 오전 11:13:21반짝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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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the dream - 레인 (8211204E+5) 2020. 7. 26. 오전 11:13:26(소머리의 문지기가 말했다)
에사크타.
(말머리의 문지기가 말했다)
렉투스 레스폰숨.
(소머리의 문지기가 말했다)
마지막 질문
(말머리의 문지기가 말했다)
네 주인이 기억하고 싶지 않은 것은 -
6 ♯include <stdio.h> (9939934E+5) 2020. 7. 26. 오전 11:13:28양심이 없을거라는 가정이 나와버렸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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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CQCQ (1534985E+5) 2020. 7. 26. 오전 11:13:36컴퓨터 본체가...코드씨의 양심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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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알사탕 (3129159E+5) 2020. 7. 26. 오전 11:13:49사과하자마자 핵 쓰지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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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펠리치타 (8211204E+5) 2020. 7. 26. 오전 11:14:50미래의 말은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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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CQCQ (1534985E+5) 2020. 7. 26. 오전 11:15:59꼭 미래라서 그런것만은 아닐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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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파크 (9174892E+5) 2020. 7. 26. 오전 11:16:08코드씨 양심의 상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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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include <stdio.h> (9939934E+5) 2020. 7. 26. 오전 11:16:28그치만
얘가 죽으면 #님도 죽어버려
얼마나 열심히 튜닝했는데
밍나 봐줘 저 멋진 수냉쿨러의 구조를
(컴퓨터 본체 내부사진. 번쩍번쩍 무지갯빛)
사과 받았으니까 해도 되는거 아냐 캔디님????????? -
13 레인 - the dream (9174892E+5) 2020. 7. 26. 오전 11:16:29.....(잠시 머뭇거리다가) 과거...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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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알사탕 (3129159E+5) 2020. 7. 26. 오전 11:16:30이해하려고 하지 않아도 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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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파크 (9174892E+5) 2020. 7. 26. 오전 11:16:59즉 냉각수 공급 끊으면 코드씨의 생명도 끊을 수 있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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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알사탕 (3129159E+5) 2020. 7. 26. 오전 11:17:00응.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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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include <stdio.h> (9939934E+5) 2020. 7. 26. 오전 11:17:02펠님 사는곳 몇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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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CQCQ (1534985E+5) 2020. 7. 26. 오전 11:17:07양심이라기보단
목숨이구나 -
19 파크 (9174892E+5) 2020. 7. 26. 오전 11:17:18캔디가 반말썼어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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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CQCQ (1534985E+5) 2020. 7. 26. 오전 11:17:23기어코 알사탕씨가 반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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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펠리치타 (8211204E+5) 2020. 7. 26. 오전 11:17:45어린나이라고 간섭하려고드는 자칭 섭정들의 목을 치는게 제일 곤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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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include <stdio.h> (9939934E+5) 2020. 7. 26. 오전 11:19:09#님 ㄹㅇ로 죽어 공원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캔디님이
반말 -
23 CQCQ (1534985E+5) 2020. 7. 26. 오전 11:19:21목을 치
...펠리치타씨 몇살인데? -
24 알사탕 (3129159E+5) 2020. 7. 26. 오전 11:19:47왜 안좋은 것만 골라서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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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the dream - 레인 (8211204E+5) 2020. 7. 26. 오전 11:20:00(소머리의 문지기가 말했다.)
정답이다.
(말머리의 문지기가 말했다.)
이 꿈의 세상에 들어가는 것을
(소머리의 문지기가 말했다.)
허가한다.
아래는 바닥이 보이지않을 수준의 나선계단이 펼쳐져있었다.
그것을 깊은 잠의 계단이라고 한다. -
26 펠리치타 (8211204E+5) 2020. 7. 26. 오전 11:20:2212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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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파크 (9174892E+5) 2020. 7. 26. 오전 11:20:23저긴 살벌하구만...
컴퓨터의 냉각수를 순간적으로 끊어보겠습니다
(컴퓨터 전원 짤) -
28 CQCQ (1534985E+5) 2020. 7. 26. 오전 11:20:57어리잖아
그런 나이에 그런 일들을 하는거야? 괴롭지 않아? -
29 레인 - the dream (9174892E+5) 2020. 7. 26. 오전 11:21:40아까보다 더 깊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돌아가지는 않는다. 레인은 천천히 계단을 내려가기 시작한다.)
-
30 ♯include <stdio.h> (9939934E+5) 2020. 7. 26. 오전 11:21:48아냐 관점을 바꾸면 게임을 즐기는 방법중 하나야 캔디님ㅇㅇ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공원님이 #님을 죽이고있어어어ㅓ어어어어어어어어ㅓ -
31 펠리치타 (8211204E+5) 2020. 7. 26. 오전 11:22:16저는 아버지의 대체품. 트렌티노알토아디제라는 가문은 그렇습니다.
아버지가 죽었으니 인수인계는 제가합니다.
독살은 성가신일입니다. 누가 저지른지는 바로 알았지만.
괴로운건 모르겠습니다. 그런건 배우지않았어요. -
32 CQCQ (1534985E+5) 2020. 7. 26. 오전 11:22:56..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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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the dream - 레인 (8211204E+5) 2020. 7. 26. 오전 11:24:08발밑이 보이지 않는 감각.
어둠만이 아래로 향하고 있었다.
깊은 잠의 세계는 깊고 어두웠다. -
34 ♯include <stdio.h> (9939934E+5) 2020. 7. 26. 오전 11:24:37범인찾기 빠르잖아
추리소설이면 100페이지만에 끝났을거야 -
35 파크 (9174892E+5) 2020. 7. 26. 오전 11:25:00핫하
코드씨의 수명을 과열시켜서 다운되게 만들어버리겠다 -
36 알사탕 (3129159E+5) 2020. 7. 26. 오전 11:25:35다음에 보면 한대 때려줄래요 :(
펠리체는 그걸 배우고 싶다고 생각하나요? -
37 펠리치타 (8211204E+5) 2020. 7. 26. 오전 11:25:37아뇨 5년에 걸쳐서 그런식으로 사람을 죽였을줄 알았다면
뒤늦은 발견입니다만. -
38 레인 - the dream (9174892E+5) 2020. 7. 26. 오전 11:25:59어둡네요. (소녀는 그곳에서도 무표정했다.) 주인님. 어디 계십니까? (외쳐본다.)
-
39 펠리치타 (8211204E+5) 2020. 7. 26. 오전 11:26:15필요없는 배움입니다.
지도자는 필요없는 것을 배우지않습니다. -
40 파크 (9174892E+5) 2020. 7. 26. 오전 11:26:23내가 도와줄게 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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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CQCQ (1534985E+5) 2020. 7. 26. 오전 11:26:25뭔가 그
어린나이에 자신을 대체품이라고 표현하는게 마음이 좀 그렇달까
...어른이라고 해도 그렇지만 -
42 파크 (9174892E+5) 2020. 7. 26. 오전 11:26:45뭐어. 저쪽의 사정이지만
그래도 좀 안쓰러우려나... -
43 CQCQ (1534985E+5) 2020. 7. 26. 오전 11:27:09안 돼 파크씨 코드씨 죽이지마
아직 그는 치러야 할 죗값이 많아 -
44 the dream - 레인 (8211204E+5) 2020. 7. 26. 오전 11:27:16어둠의 아래로 그제서야 바닥이 보였다.
700개의 계단이 끝이나고 아래는 숲으로 이어졌다.
보라색의 안개가 짙게 낀. -
45 ♯include <stdio.h> (9939934E+5) 2020. 7. 26. 오전 11:27:46역시 리얼충 폭팔해버려^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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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펠리치타 (8211204E+5) 2020. 7. 26. 오전 11:28:05동정이라는 감정을 가지는것은 무례합니다.
-
47 ♯include <stdio.h> (9939934E+5) 2020. 7. 26. 오전 11:28:40#님은 조금쯤은 동정받아도 될것같아^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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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파크 (9174892E+5) 2020. 7. 26. 오전 11:29:05일단 죽이고 난 후에 되살리고 죗값을 치루게 한 후에 다시 죽이자
완벽하네
리얼충이라서 미안-? -
49 CQCQ (1534985E+5) 2020. 7. 26. 오전 11:29:06코드씨...그러다가 당신의 보디가드도 함께 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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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파크 (9174892E+5) 2020. 7. 26. 오전 11:29:23무례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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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레인 - the dream (9174892E+5) 2020. 7. 26. 오전 11:29:56보라색의 안개... (레인은 주저없이 그 안쪽으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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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MIST (1433879E+5) 2020. 7. 26. 오전 11:30:07누가 살인 계획을 모의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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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펠리치타 (8211204E+5) 2020. 7. 26. 오전 11:30:48저는 불행하지도 않고. 잘깔아진 도로를 걷고있습니다.
가문의 대체품이더라도 저는 지도자가 되는것이 결정되어있거든요. -
54 the dream - 레인 (8211204E+5) 2020. 7. 26. 오전 11:31:51숲속의 안개가 짙게 당신의 눈과 감각을 마비시킨다.
같은 방향을 맴돈다. 길을 잃고 만다.
그것을 한동안 반복한다. -
55 파크 (9174892E+5) 2020. 7. 26. 오전 11:32:15미스트 씨도 참여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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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MIST (1433879E+5) 2020. 7. 26. 오전 11:32:28그래도 결국엔 그 자리를 버리고 도망쳐나온 게 그대의 미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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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include <stdio.h> (9939934E+5) 2020. 7. 26. 오전 11:32:38#님 두번 죽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차
그쪽도 이제 리얼충이었어
#님 울어버릴거야 -
58 MIST (1433879E+5) 2020. 7. 26. 오전 11:32:50불쌍하잖아요, 저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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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레인 - the dream (9174892E+5) 2020. 7. 26. 오전 11:33:05주인님? (개의치 않았다.) 어디 계십니까. 들리시면 응답해주시죠. (계속해서 찾아다닌다.)
-
60 ♯include <stdio.h> (9939934E+5) 2020. 7. 26. 오전 11:33:17안개님 ㅎㅇㅎㅇ
#님은 언제쯤 리얼충이 되는지 미래를 점쳐주세요 -
61 CQCQ (1534985E+5) 2020. 7. 26. 오전 11:33:34그렇지만 객관적으로 봤을땐 좋은 환경이라도
그 안에서 괴로움은 생겨나기 마련인걸
괴로움을 아는것을 '쓸모없다'고 무시하다가는
의식하지 못한 채 언젠가 터져버리고 말아
인간은 원래가 쓸모없고 불필요한 감정들로 가득 채워진 동물인걸 -
62 펠리치타 (8211204E+5) 2020. 7. 26. 오전 11:33:56미래의 저는 대체 어떤 망나니였길래 도망쳐버린겁니까.
영지의 수많은 영민들을 버렸다는겁니까. -
63 파크 (9174892E+5) 2020. 7. 26. 오전 11:34:16두번 죽어라 핫하
슬프면 애인을 사귀면 된다구 친구
핵쟁이라서 별로 안 불쌍해! -
64 MIST (1433879E+5) 2020. 7. 26. 오전 11:35:15그대는 그냥 동정으로 살다 죽을 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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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the dream - 레인 (8211204E+5) 2020. 7. 26. 오전 11:35:49해메는 당신이 이윽고 찾은것은 14세기풍의 마을이었다.
신기루와같이 그것은 안개속에서 서서히 모습을 드러냈다.
마치 처음부터 거기에 있었다는 듯이. -
66 ♯include <stdio.h> (9939934E+5) 2020. 7. 26. 오전 11:36:15와 C님의 진지모드(팝그작)
어째서 #님이 동정이라는 가정인걸까!!!!!!!!!!!^q^ -
67 CQCQ (1534985E+5) 2020. 7. 26. 오전 11:36:37팝콘뜯으며구경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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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펠리치타 (8211204E+5) 2020. 7. 26. 오전 11:36:39인간은 그렇기에 완벽하지않다고 배웠습니다.
지도자는 무릇 그것을 벗어난 철인이 되어야한다고 들었습니다.
플라톤이 그렇게 이야기했듯. -
69 ♯include <stdio.h> (9939934E+5) 2020. 7. 26. 오전 11:36:47불쌍하게 여겨줘 공원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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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include <stdio.h> (9939934E+5) 2020. 7. 26. 오전 11:37:02ㅇㅋ 그럼 나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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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파크 (9174892E+5) 2020. 7. 26. 오전 11:37:32그야 그런 가정을 하게 만드는 이미지니까?
핵쟁이에게 자비는 없다 -
72 MIST (1433879E+5) 2020. 7. 26. 오전 11:38:03아닌가요? 의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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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레인 - the dream (9174892E+5) 2020. 7. 26. 오전 11:38:32...특이하네요. 처음부터 여기 있었던 것은 아닌 듯 한데. (잠시 중얼거리다가, 마을이 있는 곳으로 다가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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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the dream - 레인 (8211204E+5) 2020. 7. 26. 오전 11:40:13사람들이 보였다.
수많은 사람들이 감정이 없는것처럼 그저 톱니바퀴처럼 반복되는 행동을 하고있다.
질문을 한다고 하더라도 대답해주지않을거같다.
잘 깔아진 도로가 그저 어딘가로 이어져있을뿐. -
75 CQCQ (1534985E+5) 2020. 7. 26. 오전 11:40:27지도자도 인간이야
진짜로 훌륭한 지도자가 되고싶다면 자신의 인간됨을 부정하고 철인이 되려하는게 아니라
자신의 감정과 제때제때 마주보고 그것을 적절한 때 풀어줘야 하는 거라고 생각해
왜냐면 감정을 죽이는건 무척 어렵고 만약 그것에 성공하더라도 잃는게 너무 많거든 -
76 ♯include <stdio.h> (9939934E+5) 2020. 7. 26. 오전 11:40:28밍나 #님을 까는데에는 합심하고 있구나
#님 대단해....☆ -
77 알사탕 (3129159E+5) 2020. 7. 26. 오전 11:40:41지금부터 착한 어른이 되는 건 어때요? 해시태그인클루드스튜디오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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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CQCQ (1534985E+5) 2020. 7. 26. 오전 11:41:07편의점에서 양심이나 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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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택배기사 (3254852E+5) 2020. 7. 26. 오전 11:41:51뭘 했기에 이렇게 적대적인 사람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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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레인 - the dream (9174892E+5) 2020. 7. 26. 오전 11:42:06이게 업보라는 걸까나
양심은...파는게 아냐... -
81 파크 (9174892E+5) 2020. 7. 26. 오전 11:42:23#나메미스으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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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CQCQ (1534985E+5) 2020. 7. 26. 오전 11:42:47조금 지내보면 알게 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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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include <stdio.h> (9939934E+5) 2020. 7. 26. 오전 11:43:05#님은 아무것도 안했는데!!!!!!!!!!!!!!!
그럼 C님이 양심 사오랬으니까 사올게
밍나ㅂㅂ -
84 레인 - the dream (9174892E+5) 2020. 7. 26. 오전 11:43:06과연. 깊은 꿈속의 세계인 겁니까. (현실이 아니란 것을 인지하고는 길을 따라서 천천히 걸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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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핑크팬더 (4950258E+5) 2020. 7. 26. 오전 11:43:18$$$$$$ 인형탈 알바 대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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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파크 (9174892E+5) 2020. 7. 26. 오전 11:43:25바이바이
올 때 양심 -
87 파크 (9174892E+5) 2020. 7. 26. 오전 11:43:39사기팬더 ㅎ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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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펠리치타 (4685988E+6) 2020. 7. 26. 오전 11:43:48감정에 휩쓸린다면 이곳에서는 죽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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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MIST (1433879E+5) 2020. 7. 26. 오전 11:44:10방장님 여기 광고 밴 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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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CQCQ (1534985E+5) 2020. 7. 26. 오전 11:45:01휩쓸리는게 아니야. 들여다보고 어떻게 제어할수 있을지 노력하는거지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보지 않는거야말로 휩쓸리게 되기 쉽상일걸 -
91 CQCQ (1534985E+5) 2020. 7. 26. 오전 11:45:19광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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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핑크팬더 (4950258E+5) 2020. 7. 26. 오전 11:45:39어라라 또 여기인겁니까.
모두의 희망 핑크팬더입니다 ㅎㅎ;; -
93 CQCQ (1534985E+5) 2020. 7. 26. 오전 11:47:25안녕 모두의 희망씨
대화방 온지 얼마 안됐어? -
94 펠리치타 (4685988E+6) 2020. 7. 26. 오전 11:49:18천박한 광고 문구는 대답할 가치가 없네요.
... 그렇다하더라도 수많은 자들이 권력을 노린다면 냉정만 남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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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택배기사 - 핑크팬더 (3254852E+5) 2020. 7. 26. 오전 11:49:30왜인지는 모르지만 세피라가 자리 하나 만들어 두겠대
아직도 올 생각 있어? -
96 택배기사 (3254852E+5) 2020. 7. 26. 오전 11:50:07팬더는 어제 왔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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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핑크팬더 (4950258E+5) 2020. 7. 26. 오전 11:50:42어제 왔습니다.
씨큐 사장님 ㅎㅎ
천박하다뇨.
핑크팬더는 교양이 넘치는 팬더입니다. -
98 핑크팬더 - 택배기사 (4950258E+5) 2020. 7. 26. 오전 11:51:17의식주 보장에 월급 빵빵한거맞죠??
아 갑니다.
가요. -
99 택배기사 - 핑크팬더 (3254852E+5) 2020. 7. 26. 오전 11:55:13의식주는 보장가능하고 월급은 어느정도를 생각하는 지 모르겠네
세피라가 널 소환할거야 넘어지지 않게 조심하고 -
100 the dream - 레인 (8211204E+5) 2020. 7. 26. 오전 11:56:21길을 따라간 끝에 저택이 보였다.
철창에는 가시투성이의 장미가 덩굴처럼 엮여있다.
꿈을 걷는자가 그곳에 도달하자 굳게 닫혀있던 철창의 문이 열렸다. -
101 핑크팬더 - 택배기사 (4950258E+5) 2020. 7. 26. 오전 11:57:08아. 잠깐
마음
준비
으아아아앙 -
102 레인 - the dream (9174892E+5) 2020. 7. 26. 오전 11:58:42(철창의 문이 열리자 레인은 안쪽으로 들어간다.) 어째서 장미가 엮여있는지는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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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펠리치타 (8211204E+5) 2020. 7. 26. 오전 11:59:56교양이라곤 눈꼽만큼도 보이지않습니다.
수년간 배워온 제왕학의 경지로는 그게 보입니다. -
104 the dream - 레인 (8211204E+5) 2020. 7. 26. 오후 12:01:09꿈을 걷는자가 저택의 광장으로 도달하자 철창의 엮여있던 장미덩굴이 움직이며 정원을 어지럽혔다.
마치 이 영역에 들어서는것을 막으려는 듯이. 보여주고 싶지않다는 듯이. -
105 택배기사,레스미 - 핑크팬더 (오프라인) (3254852E+5) 2020. 7. 26. 오후 12:03:44(핑크팬더는 팡파레가 터지는 소리와 함께 빛에 휩싸인다 빛이 사라졌을땐 아무것도 없는 회색공간에 보라색 꽁지머리의 남자보였다 그리고 그 옆에 남자보다 훨 커다란 갈색곰이 두발로 서있었다)
안녕☆ 전신 멀쩡하다아 오랜만에 했는데 생각보다 잘되었는 걸?
(갈색곰이 당신에게 한 손을 들고 상큼하게 인사한다) -
106 핑크팬더 (8253597E+5) 2020. 7. 26. 오후 12:04:56마 덤비라
팬더의 교양을 보여주지!!!!
농담이고
아무튼 교양은 있습니다 -
107 핑크팬더 - 택배기사 (8253597E+5) 2020. 7. 26. 오후 12:06:24좀 데려올때는 그 뭐시냐 빠밤! 이나 뵤로롱! 같은 효과음도 넣고 그래보셔요. 예?
( 핑크색 머리카락을 쓸어넘긴 남자인지 여자인지 모를 핑크팬더는 팔짱을 낀체 말한다.)
그래서 말인데! 제가 또 그런 꾸미는거엔 일가견이 있지 말입니다. -
108 레인 - the dream (9174892E+5) 2020. 7. 26. 오후 12:06:35보여주고 싶지 않으신 거군요, 주인님. (고개를 끄덕인다.) 허나 저는 봐야겠습니다. 주인님을 되찾아가야 하니까요. (장미덩쿨을 뚫고서는 안쪽으로 향하려 한다. 찔려도 동요하는 기색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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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펠리치타 (8211204E+5) 2020. 7. 26. 오후 12:07:02세치혀를 놀리면 보통 혀를 자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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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핑크팬더 (8253597E+5) 2020. 7. 26. 오후 12:08:55제 혀는 소중합니다.
예?
이걸로 먹고 살아서요. -
111 택배기사,레스미 - 핑크팬더 (오프라인) (3254852E+5) 2020. 7. 26. 오후 12:08:59팡파레면 되었지 무슨 말이 많아
(갈색곰은 급격하게 관심이 사라진건지 심드렁하게 대답한다)
탈이 아니네...
(보라색머리 남자는 실망한 말투로 중얼거린다) -
112 the dream - 레인 (8211204E+5) 2020. 7. 26. 오후 12:09:13꿈을 걷는 자는 그렇게 가시밭속의 시련을 지난다.
거기까지 와버렸다면 가시덩굴조차 당신을 막지는 못한다.
하지만 저택의 문은 굳게 닫혀있었다. -
113 레인 - the dream (9174892E+5) 2020. 7. 26. 오후 12:11:40(피투성이가 된 모습에도 소녀는 아무런 표정의 변화조차 보이지 않는다. 그녀는 문을 똑똑 두드린다.) 주인님. 안쪽에 계십니까? 그러시다면 대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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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펠리치타 (8211204E+5) 2020. 7. 26. 오후 12:11:40남의 고혈을 빨아먹고 사는건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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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펠리치타 (8211204E+5) 2020. 7. 26. 오후 12:12:00...?
문소리가. -
116 핑크팬더 - 택배기사 (8253597E+5) 2020. 7. 26. 오후 12:12:56아니 두분 좀 너무 하시네여.
하.
( 둘의 반응에도 태연하게 팔짱을 낀 체 당당하게 말한다. )
탈은 집에 있는데 바로 옮겨져서 못 가져왔죠!!!!!
그리고 갈색곰씨는 좀 그래요!!!!!! 그 뭐시냐
요즘 트렌드에선 그정도론 부족하다구요!! -
117 레인 (9174892E+5) 2020. 7. 26. 오후 12:14:00문좀 열어주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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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the dream - 레인 (8211204E+5) 2020. 7. 26. 오후 12:14:24문앞에서 환영이 보인다.
금발의 어린 소녀가 기품있는 중년에게 가르침을 받는 모습을.
"네가 책임지지 못하는것은.."
검으로 고양이의 배를 찌르는 광경.
"이렇게 잃게 될것이다." -
119 펠리치타 (8211204E+5) 2020. 7. 26. 오후 12:14:42당신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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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레인 (9174892E+5) 2020. 7. 26. 오후 12:16:47그렇습니다.
열어주시겠습니까? -
121 펠리치타 (8211204E+5) 2020. 7. 26. 오후 12:18:18싫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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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레인 (9174892E+5) 2020. 7. 26. 오후 12:19:19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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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택배기사,레스미 - 핑크팬더 (오프라인) (3254852E+5) 2020. 7. 26. 오후 12:19:27트렌드는 무슨 내가 곧 트렌드지
탈은 얼마든지 만들어 줄테니 입기나 해
(콧방귀를 한번 뀌더니 손을 내저어 핑크팬더의 앞에 매우핑크핑크하고 머리에 아래를 가리키는 네온 화살표가 달린 통통한 팬더탈이 뿅하고 등장시킨다)
입고 있는 줄 알았지 그래서 이게 마지막 질문이야 진짜 여기서 살거야?
(남자는 여전히 실망한 얼굴이었지만 부드러운 말투로 묻는다) -
124 택배기사,레스미 - 핑크팬더 (오프라인) (3254852E+5) 2020. 7. 26. 오후 12:21:32#>>123 고쳤더니 비문이 되었네 대충 넘어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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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핑크팬더 - 택배기사 (8337585E+6) 2020. 7. 26. 오후 12:25:25( 할말이 많은 듯 핑크팬더는 입술을 달싹이고 있었지만 머릿속으로 여러가지 계산을 하는 듯 별다른 말은 하지 않는다. )
구식 트랜ㄷ....
흠흠
탈은 일단 잘 쓰겠습니다 하하
( 주섬주섬 팬더 탈을 주워들며 영업용 미소를 지어보이던 핑크팬더는 들려오는 말에는 망설임 없이 고개를 끄덕인다. )
암요, 이 핑크팬더. 선택한 것을 무르는 법이 없습니디.
인생은 모 아니면 도라고 했어요.
고 입니다, 고.
( 팬더탈을 쓰며 망설임 없이 말한다. ) -
126 펠리치타 (8211204E+5) 2020. 7. 26. 오후 12:26:27분명 문지기에게 알현신청을 하지않은 자는 들어오지말라 라고 시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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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the dream - 레인 (8211204E+5) 2020. 7. 26. 오후 12:28:10다시 보라색 안개가 꿈을 걷는 자를 엄습한다.
검고 거대한 갑주를 가진 불길한 것이 할버드를 들고 꿈을 걷는 자를 가로막는다. -
128 레인 (9174892E+5) 2020. 7. 26. 오후 12:31:51...너무하군요. (남성이 고양이를 찌르자 눈을 찌푸리다가, 오느샌가 나타난 갑주의 무언가가 자신을 가로막자 한숨을 내쉰다.) 당신이 문지기입니까? (고개를 갸웃거리고는) 당신을 넘어서면 주인님을 만날 수 있겠네요. (허공에서 거대한 전투망치를 소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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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the dream - 레인 (8211204E+5) 2020. 7. 26. 오후 12:35:40갑주는 꿈을 걷는 자에게 대답하지않았다. 그저 명령받은바를 수행할뿐.
대각선으로 거대한 참격을 시도한다. 들어오는것을 허용하지 않는다는듯. -
130 펠리치타 (8211204E+5) 2020. 7. 26. 오후 12:37:17문지기를 쓰러트린다면 특별히 알현할 기회를 드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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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택배기사,레스미 - 핑크팬더 (오프라인) (9995364E+5) 2020. 7. 26. 오후 12:38:11(핑크팬더의 대답을 듣자마자 곰이 다가와서 어깨를 덥썩 잡는다)
좋은 대답이야 무른다고 했어도 안돌려보낼거였지만
초심자의 가호는 줄까나? 아무것도 모른채로 일에 휘말려서 죽으면 저 아이가 조금 슬퍼할테니까
(남자는 안들릴정도의 볼륨으로 핑크팬더에게 말한다)
따끔할꺼야
(당신에게 싱긋 웃어보인 곰은 당신의 얼굴을 물었다 아니 문느낌만 있을뿐 진짜로 물리지는 않은 것같다 무언가 뜯겨진 당신은 어쩐지 허탈한 느낌이 들지도 모른다 레스미의 사랑스런 인형이 되겠지만 레스미는 당신의 자유의지를 존중해줄 것이다)
탈을 아예 벗을 수 앖게 하려다가 봐준거야 알겠어? -
132 핑크팬더 - 택배기사 (8337585E+6) 2020. 7. 26. 오후 12:47:57어어..어어어..그니까 일종의 치트라는거네오?
( 놀란 듯 커진 눈동자는 잠시동안 이리저리 굴러다니더니 자신을 물었다 놓아준 레스미를 보며 작게 중얼거린다. 딱히 별다르게 달라진 느낌은 없었지만 뭔가 허전하긴 했다. )
그건 좀 감사하네요 하하하하하하하.
그래서 전 뭘하면 되나요??
하던대로 하면 되나요??? 아니면 그, 곰씨? 신님? 아무튼 그쪽 분이 시키는 일??
( 비교적 상황판단이나 적응력은 나쁜 편이 아닌 듯 본론으로 들어가려한다. ) -
133 데이브-Lunacy(오프라인) (8870763E+5) 2020. 7. 26. 오후 12:53:50(불러주고 싶은 노래라. 당신이 건네주던 노래는 항상 따뜻하다고 느낀 그였다. 녹음기에 담긴 온기는 부드러웠다고 기억한다. 응응, 고개를 끄덕이며 긍정하겠지만.) 그, 길에서라던가 바에서 차는 건 제법 봤지만... 그게 친구가 하는 거면요, 응. (새롭잖아. 그리고 당신이 하겠다고, 조금은 머뭇거리며 말하자 어어, 하다가 고개를 크게 끄덕거리는 것이다. 너무 작아서 소리가 겨우 들릴까 싶은 박수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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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레인 (9174892E+5) 2020. 7. 26. 오후 1:00:37그 말. 지키셔야 합니다. (조용히 내뱉은 소녀는 대각선베기를 몸을 움직여 피해내고는, 전투망치로 갑주를 올려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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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택배기사,레스미 - 핑크팬더 (오프라인) (9995364E+5) 2020. 7. 26. 오후 1:00:43치트? 단순히 일에 휘말리지 않게 운을 조금 올려준 거니까아
스스로 들어가면 꽥이지
(자신의 목을 자르는 시늉을 해보인 뒤 하품을 한다)
하암...난 잘거니까 둘이서 알아서 해라
(손을 튕기는 경쾌한 소리가 나고 주위가 깔끔하고 고급져보이는 집으로 바뀐다 그리고 옆에는 보라머리남자만 남아있다)
...세피라가 뭔가 시킬일은 없어 나때문에 온거니
일단 여기를 집으로 쓰면 될테고 수속은 세피라가 알아서 한다고 했고 생체칩이나 박으러 갈래?
(부드러운 미소룰 띈채 당신에게 묻는다 처음볼때와 많이 달라진 모습이다) -
136 핑크팬더 - 택배기사 (8337585E+6) 2020. 7. 26. 오후 1:06:32( 삐질삐질 식은땀을 흘리면서도 핑크팬더는 고개를 끄덕인다. )
생체칩 말입니까?? 그거 아픈겁니까?
세피라가 아까 그 곰씨입니까?? 곰씨 구닥다리 같은데 괜찮은겁니까?
( 택배기사와 단둘이 남자 입이 다시 열리기 시작한건지 말을 쏟아내며 탈을 고쳐쓴다. ) -
137 the dream - 레인 (8211204E+5) 2020. 7. 26. 오후 1:07:30갑주는 꿈을 걷는자를 공격했지만, 그것은 허공을 가를뿐.
이내 망치로 타격되어 머리가 180도 회전한다.
다만 굳건히 그상태로도 그자리를 지키며 자세가 흐트러지지않았다.
이내 꺾인상태로 다시한번 할버드를 위에서 아래로 내려친다. -
138 펠리치타 (8211204E+5) 2020. 7. 26. 오후 1:08:27기사들에게 언제나 승부신청을 하면 받아들여야 하는거니까요.
-
139 레인 - the dream (9174892E+5) 2020. 7. 26. 오후 1:18:40(레인의 머리 위에 방패가 형성되더니, 할버드를 그것이 막아낸다.) 과연. 갑주 자체를 공격해야 하는 겁니까. (전투망치의 송곳으로 갑주의 흉갑 중앙을 뚫어버리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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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the dream - 레인 (8211204E+5) 2020. 7. 26. 오후 1:31:31꿈을 걷는자가 두번째 공격을 받아쳐내고 그 빈틈을 노리자 갑주가 금이가며 꿰뚫린다.
갑주안에서 검은연기가 뿜어져나왔다.
그리고 할버드를 곡선을 그리며 다시 휘두른다. -
141 이름 없음 (6911544E+5) 2020. 7. 26. 오후 1:33:46(잠시 심호흡을 하며 숨을 골랐다. 연습은 해본 적 있었다. 그러니까, 그 심상세계 속에서. 지금 내가 해주고 싶은 말을 가장 잘 표현하는 노래는 이것밖에 없었다. 몇번 가사라도 중얼거리는지 입술을 달싹이다, 이내 노래를 틀었다.)
# https://m.youtube.com/watch?v=kBSLXyoCZO8
When tomorrow comes
I'll be on my own
Feeling frightened of
The things that I don't know
(조심스럽게 시작하는 노래의 시작에서는 목소리가 가늘게 떨렸다. 아무래도 긴장을 하긴 한듯, 손을 마주잡고는 하얗게 변할 때까지 꾹 눌렀다.)
I'm stuck in the dark but you're my flashlight
You're getting me, getting me through the night
'Cause you're my flashlight
You're my flashlight
You're my flashlight
(노래를 그렇게 잘 부르는 편도 아니었으니 화려한 기교도 부리지 못했다. 다만 자신의 진심이 전해지기를 바라며 한마디 한마디 꾹꾹 눌러 불렀다. 가끔 당신의 반응을 살피려는 것인지 흘끗 보기도 하였다.)
I see the shadows long beneath the mountain top
I'm not afraid when the rain won't stop
'Cause you light the way
You light the way, you light the way
(이건 당신에게 전해주고 싶은 말들을 담은 또 하나의 고백이었다. 당신이 내 빛이었노라고, 그렇기에 내가 가장 어두운 곳마저도 헤쳐나올 수 있었노라고. 당신은 나에게 있어 그런 존재였노라고. 그런 말을 전하기 위해, 나는 노래를 불렀다.)
You're my flashlight, light, light
You're my flashlight, light, light, ye-yeah
You're my flashlight
(조심스레 노래를 마치곤, 슬며시 감았었던 눈을 뜨고는 당신을 바라보았다. 괜...찮았을까? 녹음은, 들어보고난 후 이상하다면 버리거나 다시 해볼 수 있었다. 하지만 이건 그럴 수 없었다. 조금 긴장한 기색으로, 그녀는 당신의 반응을 기다렸다.) -
142 Lunacy-데이브(오프라인) (6911544E+5) 2020. 7. 26. 오후 1:34:06#앗씨 나메 실수 이걸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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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레인 - the dream (9174892E+5) 2020. 7. 26. 오후 1:37:52크읏.... (할버드를 아주 간신히 방패를 소환하여 막아냈지만, 옆으로 튕겨져나간다.) 만만치는 않지만... 그래도 불가능한 정도는 아닙니다. (그대로 돌격하여 금 간 부분을 망치로 내리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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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레인 - the dream (9174892E+5) 2020. 7. 26. 오후 1:40:21#밥 먹구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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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데이브-Lunacy(오프라인) (8870763E+5) 2020. 7. 26. 오후 1:46:42(그러니까 그는, 가사를 들으면서, 무어라 반응하기에는, 그리고 심지어 당신의 목소리였고. 내가 당신의 빛이였구나. 청년은 당신이 부르는 걸 들으며 방울지는 제 눈가를 멈출 수가 없었다. 그렁한 것이 꿈보다도 가득차서 후두둑 떨어졌다. 처음으로 이걸 받아보는 이는 얼어붙어서 아무것도 못 했다. 끝나면 그저 당신을 멀거니 보고 있겠지. 뒤늦은 박수를 칠 시간을 당신이 주더라도, 차라리 청년은 당신을 더 보고 있을 것이다. 손이 움찔거릴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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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택배기사 - 핑크팬더 (오프라인) (9995364E+5) 2020. 7. 26. 오후 1:49:46아프지는 않을꺼야 맞을때 한순간이니까
구닥다리...틀린 말은 아닌데 다 들린다는 건 알아둬 신경안쓸것 같다만
그리고 곰 좋잖아 복슬복슬하고
(약간 비웃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가 바로 되돌린다 그리고는 집의 입구로 향한다)
일단 갈까? 가면서 뭘 시킬지 말해줄게 -
147 the dream - 레인 (8211204E+5) 2020. 7. 26. 오후 1:51:50그제서야 갑주는 모든 검은것을 금을 통해 뱉어내고 쓰러졌다.
승부는 꿈을 걷는 자의 승리로 끝이났다.
굳게 닫혀있던 저택의 문이 열린다. -
148 펠리치타 (8211204E+5) 2020. 7. 26. 오후 1:57:52새로운 문지기를 고용해야겠네요.
승부는 결정났으니 들어오시죠. -
149 핑크팬더 - 택배기사 (1696183E+5) 2020. 7. 26. 오후 2:01:16뭐, 안 아프다면야.. 필요한 물건인 것 같으니 넣으러 가야겠죠.
그나저나 곰씨한테 다 들립니까?
어
뭐 어쩌겠어요, 이미 다 말했는데.
( 이젠 다 내려놓은 것마냥 어깨를 으쓱이며 말하곤 택배기사를 따라나선다. )
예예, 밥값을 해야하니 잘 들어두겠습니다.
일단
택배기사씨 말은 잘 들어야하니. -
150 레인 - the dream (9174892E+5) 2020. 7. 26. 오후 2:03:34알겠습니다. 들어가도록 하죠. (저택의 문이 열리자, 레인은 안쪽을 향해 발걸음을 옮긴다.)
-
151 the dream - 레인 (8211204E+5) 2020. 7. 26. 오후 2:17:28저택의 안은 황량한 사막과도 같았다.
분명히 저택이고 기물도 저택의 느낌이었지만 그것은 매마른 감각이었다.
꿈을 걷는자가 발걸음을 저택안으로 옮긴다면 그곳에서 환영이 하나 나올것이다.
책상에 페이지를 가늠할수없는 두꺼운책들이 산처럼 쌓혀있다. 금발의 소녀는 그것을 낮밤을 가리지않고 하나하나 주입하듯 보고있었다. -
152 레인 - the dream (9174892E+5) 2020. 7. 26. 오후 2:24:15여기 계셨군요. (펠리체의 어려진 모습을 보고 순간 이성을 놓을 뻔 했지만, 그러면 펠리체가 자신을 거부할지도 모르기에 최대한 침착하게 말을 꺼냈다.) 이게 다 무엇입니까? (쌓여있던 책 한권을 들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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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신더 (8870763E+5) 2020. 7. 26. 오후 2:27:52(흐느적거리는 잿다미 낙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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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흑백풍경 (1528807E+5) 2020. 7. 26. 오후 2:29:35(잿더미에 입바람 훅 부는 낙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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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신더 (8870763E+5) 2020. 7. 26. 오후 2:30:20으아악
(흩날려라 잿더미 낙서) -
156 신더(죽었어) (8870763E+5) 2020. 7. 26. 오후 2:30:46흑백풍경이 날 죽였다
-
157 흑백풍경 (1528807E+5) 2020. 7. 26. 오후 2:30:49이것이 바로 미세먼지
<('-')/ -
158 the dream - 레인 (8211204E+5) 2020. 7. 26. 오후 2:31:04환영은 대답하지않는다.
그저 눈이 충혈되더라도, 마치 그것을 다끝내야만 하는것처럼 반복해 공부하고있었다.
그것만이 할수있는 행위라는듯이.
이내 환영은 사라진다. -
159 신더(죽었어) (8870763E+5) 2020. 7. 26. 오후 2: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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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흑백풍경 (1528807E+5) 2020. 7. 26. 오후 2: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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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Lunacy-데이브(오프라인) (6911544E+5) 2020. 7. 26. 오후 2:32:16(당신의 눈물젖은 얼굴을 보고는 순간적으로 굳어 아무말도 내지 못했다. 그러다 겨우 입을 움직여 말을 내뱉었다.) 야, 아니, 왜 울어, 울기는... (조금 당신의 곁으로 다가가서, 어찌하지 못하고 쩔쩔매다가, 조심스레 손을 뻗다가, 또 망설였다가, 조금 더 손을 뻗어 당신의 눈물자국을 살며시 지워주려고 해줄 것이었다. 평소의 그녀처럼 따스하다 못해 조금은 뜨거운 손가락을 서툴게 움직여서 말이다. 약간의 당황과 걱정이 어린 시선으로 당신을 바라볼지도 모르지. 그허다 그 특유의 나직하고도 단단한 목소리로 속삭일 것이었다.) 너에게 직접 노래를 불러주게 된다면, 이 노래가 맞다고 생각했어. 넌, 데이브, 너는 내게 있어 그런 존재가 되어주었으니까. (그리고 그런 너를 사랑할 수밖에 없었어. 당신에게 닿을 수 없을, 닿을 수 없는, 그러나 어쩌면 당신이라면 알아차릴 수 있을지도 모르는 말을 속으로 삼켰다. 가시를 삼킨듯 속이 조금 화끈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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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신더(죽었어) (8870763E+5) 2020. 7. 26. 오후 2:34:00당신이... 키라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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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흑백풍경 (1528807E+5) 2020. 7. 26. 오후 2:35:05넌 특별히 어떻게 죽을진 고르게 해줄게
어떻게 죽고싶어 -
164 신더(죽었어) (8870763E+5) 2020. 7. 26. 오후 2:35:24뭐야 살려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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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흑백풍경 (1528807E+5) 2020. 7. 26. 오후 2:35:57ㅇㅋ 안 죽고 영원히 사는 거 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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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신더(죽었어) (8870763E+5) 2020. 7. 26. 오후 2:36:52거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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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 흑백풍경 (1528807E+5) 2020. 7. 26. 오후 2:37:54뭐야 이것도 싫고 저것도 싫대
얘야 인생이란 원래 자기 생각대로 되지 않는 법이란다 -
168 레인 - the dream (9174892E+5) 2020. 7. 26. 오후 2:38:16.... (소녀를 안쓰럽게 바라보며 팔을 움켜쥐던 레인은, 환영이 사라지자 다시 안쪽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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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신더(죽었어) (8870763E+5) 2020. 7. 26. 오후 2:40:24이것도 싫고 자것도 싫으면 그것을 가져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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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흑백풍경 (1528807E+5) 2020. 7. 26. 오후 2:41:24생각해보니 맞는 말이군
뭘 원하는가 신더여 -
171 the dream - 레인 (8211204E+5) 2020. 7. 26. 오후 2:44:05저택의 다른공간. 방이 있어야하지만
다른 곳으로 이동된다. 재판장이었다.
원고의 자리에서 소녀는 지켜본다.
사형이 내려진다. 피고는 원고에 있던 소녀를 향해 비난하며 삿대질하며 저주를 내렸다.
소녀는 그것을 그저 매정하게 볼뿐이었다. -
172 데이브-Lunacy(오프라인) (8870763E+5) 2020. 7. 26. 오후 2:44:44(청년은 이렇게, 직관적인 감정을 그대로 받는 것은, 그리고 그것이 악의가 아닌 것은, 처음일 것이다.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몰라서, 자신한테 들어오는 감정이 너무 커다란 것 같아서, 그냥. 어쩌면 그 스스로도 이유를 모를 것이었다. 청년은 얌전히, 혹은 언 상태 그대로 당신의 손길을 받고 있을 것이다. 따뜻한 손길이다. 따뜻하다 못해 뜨거웠다. 뜨거움이 닿으면 뒤늦게 풀려버려서는 자신의 손으로 눈가를 꾹꾹 닦아냈을 지도 모르겠다. 들숨도 날숨도 물에 젖은 듯 먹먹했다.) ... (쏟아낸 눈물에 언어라도 존재했는지 머릿속은 아무것도 남지 않은 것 같았다. 아니 속이 무너져 내렸나? 무언가가 무너진 것 같은데, 뭔지 모르겠다.) 잠깐만, 기대도 괜찮아요? (맥이 다 빠지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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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신더(죽었어) (8870763E+5) 2020. 7. 26. 오후 2:45:08oO(흠)
제시요 -
174 흑백풍경 (1528807E+5) 2020. 7. 26. 오후 2:48:06흠
사랑하는 가족들과 자손들이 보는 앞에서 침대 위에 누워 편안하게 세상 뜨기? -
175 신더(죽었어) (8870763E+5) 2020. 7. 26. 오후 2:48:48좋은 삶이였다
지금 말고 나중에 쓸래 -
176 레인 - the dream (9174892E+5) 2020. 7. 26. 오후 2:48:54저게, 그 처형일까요... (소녀는 그것을 잠시 바라보다가, 침울하게 시선을 돌렸다.)
#학원...갔다올게요! -
177 흑백풍경 (1528807E+5) 2020. 7. 26. 오후 2:49:16내가 재미없으니까 안 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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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신더(죽었어) (8870763E+5) 2020. 7. 26. 오후 2:49:36(미어캣은 속았습니다 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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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흑백풍경 (1528807E+5) 2020. 7. 26. 오후 2:51:24진지하게 말하자면 독자가 끝을 정하는 이야기는 재미없잖아
스스로 저 죽음을 쟁취해낼 수 있도록 힘내줘
옆에 드러누워서 오징어 씹고 있을 테니까 -
180 신더(죽었어) (8870763E+5) 2020. 7. 26. 오후 2:52:32그럼 지금 내 옆에 있다는 소리냐
으아악 스토커 -
181 신더(죽었어) (8870763E+5) 2020. 7. 26. 오후 2:52:40오징어는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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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흑백풍경 (1528807E+5) 2020. 7. 26. 오후 2:53:01스토커의 오징어를 씹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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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신더(죽었어) (8870763E+5) 2020. 7. 26. 오후 2:54:06스토커의 오징어 정도는 압수해도 괜찮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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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흑백풍경 (1528807E+5) 2020. 7. 26. 오후 2:55:24그 오징어에 독약이나 수면제를 발라놨을 수도 있잖아?
자 여기
[차원 택배: 신더에게 버터구이 오징어] -
185 신더(죽었어) (8870763E+5) 2020. 7. 26. 오후 2:55:58그런 오징어를 씹고 있던 거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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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흑백풍경 (1528807E+5) 2020. 7. 26. 오후 2:5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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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 신더(죽었어) (8870763E+5) 2020. 7. 26. 오후 2:59:21흑백풍경이
죽었어 -
188 흑백풍경(죽음) (1528807E+5) 2020. 7. 26. 오후 3:00:05분명 현재 접속자는 두 명인데 왜 살아있는 게 한 명도 없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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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신더(죽었어) (8870763E+5) 2020. 7. 26. 오후 3:00:27괜찮아 그럴수도 있지
여어 죽은 신입 -
190 흑백풍경(죽음) (1528807E+5) 2020. 7. 26. 오후 3:01:07인사 오지게 박습니다 슨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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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신더(죽었어) (8870763E+5) 2020. 7. 26. 오후 3:05:11네놈이 나를 죽였다면... 살기라도 해야지
(멋진 잿더미 포즈!) -
192 흑백풍경(죽음) (1528807E+5) 2020. 7. 26. 오후 3:06:39그 처음 설정 아직도 유지되는 거구나? ㅋㅋㅋㅋㅋㅋ
차마 너를 혼자 두고 나 혼자 떠날 수는 없었다고나 할까...★ -
193 신더(죽었어) (8870763E+5) 2020. 7. 26. 오후 3:08:04아아... 그랬던 건가...☆
하지만 죽었어를 하려면 유지할 수 밖에 없다
핫하 -
194 흑백풍경(죽음) (1528807E+5) 2020. 7. 26. 오후 3:09:26리저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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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신더 (8870763E+5) 2020. 7. 26. 오후 3:10:12와! 부활
근데 죽은 사람이 리저렉션을 쓰는구나
멋진데 -
196 신더 (8870763E+5) 2020. 7. 26. 오후 3:11:40대충 힐하면 어케 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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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흑백풍경(죽음) (1528807E+5) 2020. 7. 26. 오후 3:15:53네가 지금 나한테 힐을?
너를 죽였던 복수를 하려는 거야? -
198 신더 (8870763E+5) 2020. 7. 26. 오후 3:19:38힐하면... 진짜로 데미지가 들어가는건가
흑백풍경이
언데드가 됐어
(쩌렁쩌렁메가폰 짤) -
199 신더 (8870763E+5) 2020. 7. 26. 오후 3:20:15이제 좀비 아포칼립스인거지
복수는... 너가 죽어서 무소용이 되었다
아무튼 그럼 -
200 택배기사 - 핑크팬더 (오프라인) (3254852E+5) 2020. 7. 26. 오후 3:21:31(나가면 그곳은 큰 빌딩의 숲과 네온사인들의 향연 깨끗한 거리가 보이고 건물 사이사이를 공중에 뜬 차들이 지나다닌다
택배기사가 허공에 무언가를 누르는 동작을 하니 택시가 다가와 자동으로 문을 연다 핑크팬더 먼저 타라는 듯 손짓을 한다)
그리 복잡한 부탁은 아니야 채팅방에서도 말했던 것 같은데
이 아이 보여?
(만족스런 얼굴로 품속에서 마리모가 담긴 유리병을 꺼낸다 예쁘게 꾸며져있고 움직여도 안의 물체들은 움직여지지 않아 안의 중력이 따로 적용되는 것처럼 보인다) -
201 흑백풍경(언데드) (1528807E+5) 2020. 7. 26. 오후 3:21:50언데드에게 화염방사기를 쏘면 녹은데드가 되나요? 하하호호
그래 복수는 아무것도 남기지 않는다고 친구
잘 생각했어 -
202 신더 (8870763E+5) 2020. 7. 26. 오후 3:23:12(? 냥짤)
녹은데드가 살아나면 녹은리브 어쩌구냐고 -
203 흑백풍경(녹은리빙) (1528807E+5) 2020. 7. 26. 오후 3:24:49좋은데?
여기서 우리가 새로운 종족을 창조해냈다
오늘을 녹은리빙 기념일로 삼아야지 -
204 흑백풍경(녹은리빙) (1528807E+5) 2020. 7. 26. 오후 3:27:12컵라면 먹을까 토스트 먹을까
-
205 택배기사 (3254852E+5) 2020. 7. 26. 오후 3:27:29녹은 리빙은 아프지 않을까 그거 통각이 제대로 기능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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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신더 (8870763E+5) 2020. 7. 26. 오후 3:28:43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 녹은리빙데이다
컵라면에 토스트 말아먹어
택배기사 안녕하냐
괜찮아 아직 안정했어 -
207 택배기사 (3254852E+5) 2020. 7. 26. 오후 3:30:42토스트에 컵라면 올려 먹어
안녕
흑풍이 녹은 리빙이면 통각있어도 상관없겠네 -
208 흑백풍경(녹은리빙) (1528807E+5) 2020. 7. 26. 오후 3:30:53괜찮아 원래 삶은 고통의 연속이라고 누군가가 그랬던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컵 라 면 에 토 스 트 를 왜 말 아 먹 어 -
209 흑백풍경(녹은리빙) (1528807E+5) 2020. 7. 26. 오후 3:31:34토스트에
컵라면을
왜
올려먹어
????????
통각은 몰라도 미각은 살아있거든?????? -
210 신더 (8870763E+5) 2020. 7. 26. 오후 3:31:44저긴 올려먹으래
-
211 신더 (8870763E+5) 2020. 7. 26. 오후 3:32:06원래 국물요리에 빵찍어먹는 건 유구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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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흑백풍경(녹은리빙) (1528807E+5) 2020. 7. 26. 오후 3:33:06그건 스프같은 거잖아???
옥수수스프에 밥 말아먹으면 신기하다고 하는 사람들 많잖아??? -
213 신더 (8870763E+5) 2020. 7. 26. 오후 3:33:16잠깐 통각 있어도 상관없다고 판단하는 거냐고
둘 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14 신더 (8870763E+5) 2020. 7. 26. 오후 3:33:36아니 빵 대신 밥이 있으면 말아먹을 수 있는거지
-
215 흑백풍경(녹은리빙) (1528807E+5) 2020. 7. 26. 오후 3:34:09(측은하게 바라보는 고양이 이모티콘)
-
216 신더 (8870763E+5) 2020. 7. 26. 오후 3:35:39측은하게 바라봄 당했다
(눈물젖은 잿더미 짤) -
217 택배기사 (3254852E+5) 2020. 7. 26. 오후 3:35:43직접 해봤는데 이상하진 않아
귀여운 고양이 -
218 신더 (8870763E+5) 2020. 7. 26. 오후 3:36:13먹어볼까
빵이 없군 -
219 흑백풍경(녹은리빙) (1528807E+5) 2020. 7. 26. 오후 3:36:25알겠어
너희 말 믿고 도전하고 올게
맛없으면 세피라의 철퇴를 맞을 준비를 해라 -
220 택배기사 (3254852E+5) 2020. 7. 26. 오후 3:36:36어차피 세피란데 통각이 있든 없든
-
221 신더 (8870763E+5) 2020. 7. 26. 오후 3:37:03그 철퇴는 빵으로 준비해줘
세피라였구나 -
222 택배기사 (3254852E+5) 2020. 7. 26. 오후 3:43:10세피라지 여기 세피라 비율이 이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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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신더 (8870763E+5) 2020. 7. 26. 오후 3:44:22뭔가 많을 땐 많고 적을 땐 적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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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박민지 (6307263E+5) 2020. 7. 26. 오후 3:49:04나도 토스트랑 컵라면 조합은 ㅋㅋ;;
-
225 박민지 (0356311E+5) 2020. 7. 26. 오후 3:49:59여튼 안뇽
끼여운 민지와쪄욤 -
226 택배기사 (3254852E+5) 2020. 7. 26. 오후 3:53:10안녕 민지
차원간에 이어진 채팅방이라 그런가 -
227 신더 (8870763E+5) 2020. 7. 26. 오후 3:53:21그럼 라면을 볶아서 빵 사이에 끼워먹자
탄수화물과 탄수화물
민지 ㅎㅇ -
228 신더 (8870763E+5) 2020. 7. 26. 오후 3:53:46아마도
그냥 뭐... 만능의 차원차이를 쓰자 -
229 박민지 (3310684E+5) 2020. 7. 26. 오후 3:54:20차원차빔!!!!!!
-
230 신더 (8870763E+5) 2020. 7. 26. 오후 3:55:03으아악
(잿더미가 잿더미 사람이 되는 짤) -
231 택배기사 (3254852E+5) 2020. 7. 26. 오후 3:55:30차원차빔을 쏘면 신더는 사람이 되는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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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박민지 (3310684E+5) 2020. 7. 26. 오후 3:56:22내 환상 돌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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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신더 (8870763E+5) 2020. 7. 26. 오후 3:57:08왜 잿더미에 환상을 가진거얔ㅋㅋㅋㅋㅋㅋ
그렇다
이것이 바로 신인류 -
234 Lunacy-데이브(오프라인) (6911544E+5) 2020. 7. 26. 오후 3:57:11(당신의 반응에 어찌할 바를 몰라, 그저 다가가지도, 가만히 있지도 못하고 있었었다. 당신이 스스로 눈물을 닦으면 뒤로 제 손을 물렀을 것이다. 당신에게 온 신경을 기울이고 있다가, 들려오는 말에 즉답했더랬다.) 당연히. (괜히, 했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가 밀려오는 당신에 대한 걱정에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다. 당신이 기댄다면 그녀는 당신을 어딘가 서툰 손길로, 당신이 저에게 그러했듯, 등을 토닥여주려했을지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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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박민지 (3310684E+5) 2020. 7. 26. 오후 3:58:14잿더미....... 내 잿더미쨩을 돌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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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신더 (8870763E+5) 2020. 7. 26. 오후 4:01:01돌려내려면... 루시퍼를 불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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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박민지 (3310684E+5) 2020. 7. 26. 오후 4:01:41나를
묶고
가둔다면 -
238 박민지 (3310684E+5) 2020. 7. 26. 오후 4:01:48사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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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박민지 (3310684E+5) 2020. 7. 26. 오후 4:01:56(마이크들이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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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데이브-Lunacy(오프라인) (8870763E+5) 2020. 7. 26. 오후 4:04:53(청년은 당신에게 기댔다. 토닥임을 받으면서 청년은 천천히, 울음으로 달궈지고 새하얘진 머릿속을 정리하려고 했을 것이다.) ...내가 아만다의 빛이에요? (먹먹하게 물어보는 목소리였다.) ...아만다는 어둠이 아닌데? (멍하게도 물어보는 질문이었다. 들숨과 날숨은 여전히 살짝 고장난 상태였고, 오르락 내리락 하는 마른 등이 이를 증명했다.) 나랑 같이 빛 하면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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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신더 (8870763E+5) 2020. 7. 26. 오후 4:05:29묶인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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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종달새 - 파크(오프라인!) (1091208E+5) 2020. 7. 26. 오후 4:06:48네, 강아지..(강아지라고 해야 하나. 그녀는 살짝 표정을 찌푸렸다)도 있고, 늑대도 있지만 이상하게 고양이는 없더군요. 고양이 비슷한 거라도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있었더라면 추출팀이나 관리자를 쪼아서라도 환상체를 데려왔을 셈이였으니까) 그쪽은 괜찮을지 몰라도, 제가 안 괜찮ㅅ..(말을 멈춘다. 이성은 불러오지 말라고 하는데, 마음은 고양이 보고싶다로 가득찼으니..) 어차피 저희 회사에서 터진 일에 남의 도움을 받을 생각은 없습니다. 불러오는건..(문을 흘끗 보고, 천장을 한번 살핀다. 에라 모르겠다.) 마음대로 하십쇼. 그리고 어차피 관리자도 팀장들을 타 관리직과 동일하게 소모품으로 보지는 않으니까요. 막 쓰기에는 아까운 도구 정도겠지요(어깨 으쓱)..걱정이라, 네, 그렇겠죠. 그나저나..(약간 텀을 둔 뒤) 조금.. 조금 많이 간지럽습니다만..(웃음을 간신히 참는 목소리. 표정을 보이기 싫은지, 한쪽 손으로 얼굴을 짚듯 가리며 고개를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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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박민지 (3310684E+5) 2020. 7. 26. 오후 4:09:57미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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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신더 (8870763E+5) 2020. 7. 26. 오후 4:10:42묶인채!
커질수 없는데ㅔ~~!! -
245 흑백풍경(녹은리빙) (1528807E+5) 2020. 7. 26. 오후 4:12:45다른 거 불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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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박민지 (3310684E+5) 2020. 7. 26. 오후 4:13:04자유로오오옵께에에
피워
노 코
빠라
뽜 -
247 박민지 (3310684E+5) 2020. 7. 26. 오후 4:13:18나한테 일해라절해라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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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흑백풍경(녹은리빙) (1528807E+5) 2020. 7. 26. 오후 4:13:44너 노인공격 해야 한다는 거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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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신더 (8870763E+5) 2020. 7. 26. 오후 4:14:15저 녹은리빙을 공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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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박민지 (3310684E+5) 2020. 7. 26. 오후 4:14:32ㅇㅋ 그 논리대로면 민지는 여중생이니까 여기 있는 모두 공격가능
딱대 -
251 흑백풍경(녹은리빙) (1528807E+5) 2020. 7. 26. 오후 4:15:31아이고 새파랗게 어린 것들이 으어어디서 어르신을 갖다가 그냥 아주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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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신더 (8870763E+5) 2020. 7. 26. 오후 4:16:16아 회피다이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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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박민지 (7212741E+5) 2020. 7. 26. 오후 4:19:37할배들 틀니 3세기 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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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신더 (8870763E+5) 2020. 7. 26. 오후 4:20:04하지만 내 손가락을 뺏진 못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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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흑백풍경(녹은리빙) (1528807E+5) 2020. 7. 26. 오후 4:20:083세기동안 살아있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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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흑백풍경(녹은리빙) (1528807E+5) 2020. 7. 26. 오후 4:20:33손가락으로 밥 씹어먹을 거야? 보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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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박민지 (7212741E+5) 2020. 7. 26. 오후 4:20:40내 후손들이 관리해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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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흑백풍경(녹은리빙) (1528807E+5) 2020. 7. 26. 오후 4:21:28만약 후손이 "난 나에게 정해진 운명 따윈 거부하겠어!" 하고 집을 뛰쳐나가면 우리의 틀니는 어떻게 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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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박민지 (7212741E+5) 2020. 7. 26. 오후 4:22:14쓰레기통이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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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흑백풍경(녹은리빙) (1528807E+5) 2020. 7. 26. 오후 4:23:59그러면 큰일나겠네? 3세기동안 지킨다는 약속을 못 지키는 거잖아
그러니까 거짓말쟁이가 되기 전에 틀니는 돌려줘 -
261 신더 (8870763E+5) 2020. 7. 26. 오후 4:25:09논리적인데
뭐야 내것도 -
262 흑백풍경(녹은리빙) (1528807E+5) 2020. 7. 26. 오후 4:26:08(속닥속닥) (속닥속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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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 박민지 (7212741E+5) 2020. 7. 26. 오후 4:27:00ㅇㅋ 쌉소리 ㅇㅋ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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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 신더 (8870763E+5) 2020. 7. 26. 오후 4:2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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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 루엔 (1029844E+5) 2020. 7. 26. 오후 4:27:07그를 대비해서 입양을 하는거죠. 유산을 확실하게 관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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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 박민지 (7212741E+5) 2020. 7. 26. 오후 4:27:21할배들 그 짝은 글씨가 보여요?
이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67 신더 (8870763E+5) 2020. 7. 26. 오후 4:27:28저런
어쩔 수 없군 틀니를 안 차도 되는 튼튼한 이빨을 유지해야만 -
268 루엔 (1029844E+5) 2020. 7. 26. 오후 4:28:10사후에 남아있는것이 의미가 있나 싶지만요. 생전에 누릴걸 누려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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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 흑백풍경(녹은리빙) (1528807E+5) 2020. 7. 26. 오후 4:28:39히 이 이 이 이 잉
입양을 하는 게 유산 지키는 데에 도움이 돼? 어떻게? -
270 박민지 (7212741E+5) 2020. 7. 26. 오후 4:28:50입양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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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흑백풍경(녹은리빙) (1528807E+5) 2020. 7. 26. 오후 4:29:36박민지는 저 글씨가 안 보여? 노안이야? 안경 안 써도 돼?
튼튼한 이빨이라, 아다만티움으로 하나 장만해줄까? -
272 루엔 (1029844E+5) 2020. 7. 26. 오후 4:29:56오갈데없는 놈 데려다놓고 유산으로 협박가능하잖아요. 제가 본 사로는 적어도 10년은 효과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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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 박민지 (7212741E+5) 2020. 7. 26. 오후 4:30:51난 보이는데 할배들은 안보일수도 잇잔어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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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 흑백풍경(녹은리빙) (1528807E+5) 2020. 7. 26. 오후 4:31:00박민지는 우리에게 3세기를 보장한다고 했는데 3세기동안 안전하게 지키려면 뭘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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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 루엔 (1029844E+5) 2020. 7. 26. 오후 4:31:24사가 아니라 바인데 오타났어요.
틀니만들겠다고 아만타티움이라 비효율의 극치네요 -
276 Lunacy-데이브(오프라인) (6911544E+5) 2020. 7. 26. 오후 4:31:36응, 네가 내 빛이었어. (당신의 첫 물음에는 바로 답하다가도 그 다음에는, 글쎄, 입이 꾹 닫혔다. 자신은, 당연히 빛일 수 없었고, 어둠은 아니라 해도 그런 식으로 생각해본 적도 없었다. 대답은 쉬이 나오지 않았다. 얼빠진 채로 더듭거리며 말들이 튀어나왔다.) 나, 난, 나는... (내가 누군가의 빛이라고 한다면, 아더나 리키가 그럴 수는 있겠지만, 솔직히 잘 모르겠다. 잠시 숨을 고르며 말들을 정리했다.) 너는, 내가 가장 어두울 때마다 다가와준 빛이야, 데이브. 하지만 난, 나는, 아직 누군가가 힘들 때마다 옆에 그리 옆에 있어주지 못했어. 매번, 매번, 다른 사람들이 휩쓸리는 걸 멀리서 지켜볼 수밖에 없었어. (생각을 정리하려던 노력이 무색하게도 말들은 속절없이 쏟아져나왔다.) 나를, 나를 빛으로, 구원으로 생각해주는 사람이 있을리가 없잖아. (목소리는, 막힌 목에서로부터 겨우 쥐어짜내는 것처럼 힘들게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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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 박민지 (7212741E+5) 2020. 7. 26. 오후 4:31:53쌉소리를 진지하게 받아들여주면
민지
너무
짜릿헤 -
278 흑백풍경(녹은리빙) (1528807E+5) 2020. 7. 26. 오후 4:32:04저런, 글씨가 안 보이는구나. 표준 시공간 스펙트럼을 따르는 지구-기반 차원에선 요즘 라식이나 라섹 수술도 잘 되어 있으니까 힘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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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 흑백풍경(녹은리빙) (1528807E+5) 2020. 7. 26. 오후 4:32:39제가 본 사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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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 루엔 (1029844E+5) 2020. 7. 26. 오후 4:32:50대기업 회장이되면 1세대는 가능하지만 3세대가 되려면 전쟁영웅이라도 되야하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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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박민지 (7212741E+5) 2020. 7. 26. 오후 4:33:10그나저나 녹은리빙이 머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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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 흑백풍경(녹은리빙) (1528807E+5) 2020. 7. 26. 오후 4:33:35한 세대가 한 세기를 가? 수명이 굉장히 긴 종족인가보네?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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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 흑백풍경(녹은리빙) (1528807E+5) 2020. 7. 26. 오후 4:34:30언데드가 됐다
↓
언데드가 녹으면 녹은데드네? 깔깔
↓
녹은데드를 부활시키면 녹은리빙이냐고
↓
어? 그렇네? <지금여기 -
284 박민지 (7212741E+5) 2020. 7. 26. 오후 4:35:18아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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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 흑백풍경(녹은리빙) (1528807E+5) 2020. 7. 26. 오후 4:36:04신더도 기여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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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 박민지 (7212741E+5) 2020. 7. 26. 오후 4:36:33아재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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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 루엔 (1029844E+5) 2020. 7. 26. 오후 4:37:49수명이 아닌 영향력이요
....썰렁해요 흑백씨 -
288 핑크팬더 - 택배기사 (0875441E+5) 2020. 7. 26. 오후 4:38:18아 넵. 보입니다. 네.
그 귀여운 분이시네요 하하.
떠다니는 자태하며.. 크으, 대박이십니다.
( 핑크팬더탈이 들썩이며 자연스럽게 말을 술술 뱉어내기 시작한다. 몸은 잽싸게 택시에 올라타고 있었지만. )
휘유, 그나저나 여긴 되게 삐까뻔쩍하네요.
제가 살던 곳이 시간이 많이 지나면 딱 이렇게 변할 것 같은데.
( 택시에 탄 핑크팬더가 창밖을 살피며 중얼거린다 ) -
289 흑백풍경(녹은리빙) (1528807E+5) 2020. 7. 26. 오후 4:38:53할아버지에서 아저씨가 된 거야? 회춘했네.
여름인 차원들을 고려해서 일부러 시원하게 해준 거야 -
290 루엔 (1029844E+5) 2020. 7. 26. 오후 4:41:11에어컨 적정온도 유지중입니다
할아버지였나요. 농담취향이 올드하십니다 -
291 박민지 (7212741E+5) 2020. 7. 26. 오후 4:41:23우왕
그러면 겨울에는 핫팩보내줘요? -
292 흑백풍경(녹은리빙) (1528807E+5) 2020. 7. 26. 오후 4:42:50쟤가 먼저 나보고 할아버지라 그랬는걸
내 몸은 20살이란 말이야
핫팩 보내줘? -
293 데이브-Lunacy(오프라인) (8870763E+5) 2020. 7. 26. 오후 4:42:53(히끅거리는 청년은 당신이 말을 더듬자 가만히 기다리기로 했다. 눈을 잠깐 감았을지도 모르겠다. 살살 당신을 토닥이는 게 가능하다면 청년은 그러했겠지.) 내가 휩쓸렸을 때도 그렇게 생각했어요? (머리를 모로 기울이며 말했다.) 내가 스스로 뭔가를 벌이려고 할 때, 응. 생각해봐요. (쥐어짜내는 것처럼 힘들게 말하는 당신과는 반대로 청년은 흐르는 물처럼 잔잔히 조근거렸다.) 누군가는 구원으로 생각할텐데. 당신이 구해준 다른 사람들은 그러면, 응? 소방관님. (폭 기댈 수 있다면 그러하였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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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 박민지 (7212741E+5) 2020. 7. 26. 오후 4:44:00아뇨;;;;; 지금 초복 지났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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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 흑백풍경(녹은리빙) (1528807E+5) 2020. 7. 26. 오후 4:44:40[차원 택배- 박민지 에게 안고 자도 될만큼 이따시만한 뜨끈뜨끈 핫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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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 루엔 (1029844E+5) 2020. 7. 26. 오후 4:44:41몸과 정신연령의 나이가 일치하지 않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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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 흑백풍경(녹은리빙) (1528807E+5) 2020. 7. 26. 오후 4:45:20내가 동안으로 보인단 소리지? 칭찬 고마워. 나도 그렇게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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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 박민지 (7212741E+5) 2020. 7. 26. 오후 4:47:28으;;;;;;;;;;;
(핫팩 저만치 멀리 떨어트린 사진)
저기 그
어디서 행복회로 타는냄새 안나요? -
299 흑백풍경(녹은리빙) (1528807E+5) 2020. 7. 26. 오후 4:48:55핫팩때문에 바닥이 타는 냄새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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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박민지 (7212741E+5) 2020. 7. 26. 오후 4:50:24핫팩이 아니라 무기를 주셨네
아 반품할래요 -
301 흑백풍경(녹은리빙) (1528807E+5) 2020. 7. 26. 오후 4:52:23반품을 반품할래요
내 사랑의 증거야 가져 -
302 박민지 (7212741E+5) 2020. 7. 26. 오후 4:52:39필요없어!
[초차원 택배 - 핫팩 반품] -
303 흑백풍경(녹은리빙) (1528807E+5) 2020. 7. 26. 오후 4:55:23(반품된 핫팩이 히이잉... 하면서 축 처진 채 터덜터덜 쓰레기통으로 스스로 걸어들어가는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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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택배기사 - 핑크팬더 (오프라인) (3254852E+5) 2020. 7. 26. 오후 5:00:39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광장에서
이 아이를 홍보해줘 그게 끝이야
다만 마리모는 위험품목이라서 신고당할텐데...알아서 무마하면 돼 어차피 네가 팔려고 홍보하는 것도 아니고 대충 모두가 귀여움을 알아줬으면 했다고 하면 되겠지
(핑크팬더가 말하는 것이 진심이든 아부이든 즐겁게 듣는다 그리고는 마리모가 든 유리병을 소중하게 쓰다듬으며 말한다)
채팅방에서 말했던것처럼 눈앞에서 하면 좋겠지만 일을 해야겠네...
확실히 화려해지긴했지 아 저기야 저기서 왠만한 건 다 처리할 수 있으니까 기억해둬
(주위 건물들에 비해 옆으로 커다란 건물하나가 창밖으로 보인다 사람들이 쉴새없이 드나드는 것을 보면 쉽게 중요한 곳이란 것을 알수있다 타고있던 택시는 그곳 주변에 있는 택시주차장에 멈춘다) -
305 박민지 (7212741E+5) 2020. 7. 26. 오후 5:03:45잘가라 핫팩
겨울에.. 다시 돌아와라 -
306 핑크팬더 - 택배기사 (2445198E+5) 2020. 7. 26. 오후 5:09:10위험품목.. 그치만 귀엽다.
홍보.
그거 제가 잘하는겁니다. 맡겨만 주시면 마리모씨를 열심히 귀여움의 대명사로 널리 퍼지게 만들겠습니다 하하하.
( 나름 해볼만 하다고 생각한 것인지 핑크팬더는 탈을 쓴체 열심히 고개를 끄덕이며 말한다. )
음. 그렇군요.
저기선 앵간한 일은 다 해결된다..
자는건 어디서 하면 되는거에요?
일단 지금은 땡전 한푼도 없어서 핑크팬더 곤란합니다.
하하.
( 몸만 딸랑 내려놓고 가버릴까 걱정이 됐는지 두손을 모은체 싸바싸바 하면서 슬쩍 물음을 던지는 핑크팬더였다. 몸은 잽싸게 택시에서 내리고 있었지만. ) -
307 Lunacy-데이브(오프라인) (6911544E+5) 2020. 7. 26. 오후 5:19:01(어느새 당신을 토닥이던 손은 멈추었다. 허공에서 애매하게 떠돌고 있을지도 모르는 노릇이었다.) 너가 휩쓸렸을 때도, 난, 나는 아무것도 못하고 지켜볼 수밖에 없었는걸. 무력하게, 그냥, 그렇게. (목소리가 가늘게 떨렸다. 시선이 갈 곳을 잃었다. 고개를 떨구어 당신의 시선으로부터 피했다. 그때의 소녀는, 그리고 어쩌면 지금마저도, 자신은 무력했다. 다른 차원의 제 친구를 돕지도 못했다.) 그건, 그건 다른 이야기야, 데이브. 정말로 다른 이야기야. (천천히 고개를 저었다. 당신이 기대는 것을 막지는 않았다. 그리고 어쩌면, 당신에게 얕은 떨림이 느껴졌을지도 모르는 노릇이다.) 넌, 그건, (도저히 말을 이을 수가 없었다. 무언가 턱하고 걸린 듯 숨이 막혀왔다. 너는, 너가 내 빛이라는 의미는, 표현할 수 있는 단어를 부단히 찾으려했지만 찾을 수가 없었다. 그건 분명 달랐다, 정말로. 목이 메이는 기분이었다.)
-
308 택배기사 - 핑크팬더 (오프라인) (3254852E+5) 2020. 7. 26. 오후 5:22:37응? 아까 거기가 네 집인데 내 집은 따로 있어 그리고보니 주소를 안알려줬구나
생체칩 넣으면 저 빌딩 꼭대기에서 사는 사람들처럼은 안되지만 적당히 먹을거 입을거 놀거 살 수 있을 정도로는 알아서 보내놓을게
(반쯤 택시에서 내린채로 말한다 허공에 손짓 하다가 택시에서 종이를 꺼내와서 무언갈 적는다 핑크팬더는 알 수 없는 언어표기이지만 주소를 쓴 것은 알수있을테였다)
자 여기
생체칩에는 번역기능도 있으니까 하고오면 알아보겠지 위쪽이 집주소고 아래쪽이 사람들이 잘모이는 장소야
그럼 나는 직업 구하러 가야하는데 더 궁금한거있니?
(여전히 택시밖에 한발 택시안에 한발 놓은채로 기대서 묻는다 핑크팬더가 가면 그대로 타고 다른 장소로 갈 모양이다) -
309 핑크팬더 - 택배기사 (9287755E+6) 2020. 7. 26. 오후 5:26:38아! 방금이 제 집입니까?
살던 곳보다 10배는 커져서 제 집일거라곤 생각도 못 했습니다~ 하하하.
네네, 일단 일도 시작 안 했는데 그정도면 충분합니다.
( 택배기사가 무언가를 적는 동안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말하던 핑크팬더는 탈을 고쳐쓴다. )
엄, 그러면 뭐시냐.
아.
연락은 어떻게 할까요? 그 초차원 머시기 거기를 통하면 되는겁니까?
아니면 따로 생체칩인가 그걸로 할 수 있는겁니까?
( 나름 주변에 흥미가 동했는지 둘러봐야겠다고 마음 먹으며 물음를 던진다 ) -
310 크티알레프 (8211204E+5) 2020. 7. 26. 오후 5:29:54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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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데이브-Lunacy(오프라인) (8870763E+5) 2020. 7. 26. 오후 5:32:42(그건 정말로, 그조차도 어떻게 못 할 휩쓸림이었다. 그 누구도 어떻게 못 했고 스스로도 차라리 휩쓸림에 몸을 맡겨버릴 정도였다.) ...일단 내 일 중 대부분은 나도 무력하게 있었어야만 하니까 제쳐두고요. (떨리는 것도 같아서 당신을 어쩌면, 언젠가의 어둠 속에서 그러하였듯이, 팔로 당신을 감싸려 했을지도 모르겠다. 시선이 맞지 않는 것에 조금은 불안했으나,) 당신은 몇 사람을 살렸어요. 응? 제발. (당신을 진정시키기 위해 부던히 노력하는 것이라고 적어도 그는 생각하고 있었다.) ...나 말하지 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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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크티알레프 (8211204E+5) 2020. 7. 26. 오후 5:40:02드림랜드라.. 하스터가 무슨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뭐 분홍흡혈귀의 권속이 고생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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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파크 (682103E+58) 2020. 7. 26. 오후 5:45:00드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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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크티알레프 (8211204E+5) 2020. 7. 26. 오후 5:46:42꿈의 저편에 있는 어딘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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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택배기사 - 핑크팬더 (오프라인) (3254852E+5) 2020. 7. 26. 오후 5:47:18나는 작은데서 사는데 네가 영원을 산다면서? 그러면 조금씩 물건을 모아도 꽉찰거아냐 그래서 일단 큰 곳을 잡았는데 싫어?
바꿔줄까?
(세피라가 딱히 언질을 준것이 아니라 아직 진심으로 믿고있다)
아 거기 통해서 개인채팅방으로 연락줘도 괜찮고 내가 먼저 연락하면 추가할 수 있을텐데...아냐 그쪽으로 하는게 편하겠네
(곰곰히 생각하는 듯하더니 고개를 끄덕이며 말한다 이쪽은 누가 볼지 모르니까 귀찮아)
#오프라인은 이걸 막레로 해도 될까요? -
316 택배기사 (3254852E+5) 2020. 7. 26. 오후 5:48:19안녕 산양
지금 레인과 펠리체가 꿈속으로 간거야? -
317 파크 (682103E+58) 2020. 7. 26. 오후 5:48:29그런 곳을 왜 갔냐 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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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파크 (682103E+58) 2020. 7. 26. 오후 5:48:44기사님 하이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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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택배기사 (3254852E+5) 2020. 7. 26. 오후 5:50:17안녕 파크
이제 백수 탈출했어 -
320 크티알레프 (8211204E+5) 2020. 7. 26. 오후 5:50:40하스터가 뭔가 하려는모양인데 저는 잘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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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파크 (682103E+58) 2020. 7. 26. 오후 5:51:15기사님 백수 탈출? 축하해!
무슨 직업인데?
하스터라는 놈도 참 이상하네... -
322 택배기사 (3254852E+5) 2020. 7. 26. 오후 5:51:49하스터? 누군진 모르지만 기분 나뻐지네 펠리체쪽은 참 고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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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the dream - 레인 (8211204E+5) 2020. 7. 26. 오후 5:52:22재판장을 떠나 다른곳으로 도달한다면 그곳은 처형장일것이다.
소녀는 냉정하게 교수대에서 처형당하는 인간을 바라본다. -
324 택배기사 (3254852E+5) 2020. 7. 26. 오후 5:53:28프리랜서
용병이라고도 하지 -
325 크티알레프 (8211204E+5) 2020. 7. 26. 오후 5:57:30크툴루랑 크투가를 싫어해서 펠리치타 녀석한테 힘을줘놓고는 이것저것 테스트 해보는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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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레인 - the dream (682103E+58) 2020. 7. 26. 오후 5:57:37.... (보기 힘들다는 표정으로 소녀를 바라본다. 처형을 보기 힘들다기보단, 얼음장같은 소녀의 표정이 보기 힘들었을까.)
-
327 핑크팬더 - 택배기사 (7600335E+5) 2020. 7. 26. 오후 5:58:31아. 아뇨. 싫다는 건 아니고.
에
좋다는겁니다. 예.
바꿔주실 필요는 없어요.
( 다급하게 손을 저으며 그런 말을 말라는 듯 말린 핑크팬더는 삐뚤어진 탈을 고쳐쓰며 어색하게 웃어보인다 )
그럼 일 시작하는데로 연락 드리겠습니다.
고생하세요~
( 일단 알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택배기사가 준 종이를 품에 잘 넣어두곤 잘가라는 듯 손을 흔들어보인다. 아무래도 생체칩을 넣고 돌아다니다 돌아갈 예정인 듯 했다. )
# 수고하셨습니당 -
328 the dream - 레인 (8211204E+5) 2020. 7. 26. 오후 5:59:23처형장을 지나서자 그제서야 긴복도가 끝이났다.
복도의 끝방문. 그곳은 아마도 꿈을 걷는자가 그토록 찾던곳일지도 모른다. -
329 파크 (682103E+58) 2020. 7. 26. 오후 5:59:29용병이구나! 그쪽세계 용병이 된 거야?
그니까 그걸 왜 펠리체에게...
왠지 남 일 같지가 않구만 -
330 펠리치타 (8211204E+5) 2020. 7. 26. 오후 5:59:48오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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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택배기사 (3254852E+5) 2020. 7. 26. 오후 6:02:00그렇지 파크쪽 용병의 느낌과는 약간 다를 것같지만 비슷한 일도 할거야
역시 싫어...그쪽 계열은 -
332 레인 - the dream (682103E+58) 2020. 7. 26. 오후 6:02:03네. 왔습니다. (고개를 끄덕이고는) 이곳에서 무엇을 하고 계십니까? (질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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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파크 (682103E+58) 2020. 7. 26. 오후 6:03:48우리쪽 용병은 전투 관련이지만...다른가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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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알렉세이 (7212741E+5) 2020. 7. 26. 오후 6:05:11용병이랑은 그
어감차이가.. 있지만 말이야 -
335 펠리치타의 환영 - 레인 (8211204E+5) 2020. 7. 26. 오후 6:05:30(서재 책상위에는 서류가 잔뜩 쌓혀있었다. 그것을 금발벽안의 소녀는 하나하나 검토하고 서명을 하거나 폐기를 하거나. 계산을 하기도하고 손과 눈이 쉴세없이 움직였다.)
지도자로서 해야할일을 잠도 자지않고 하고있어요.
여기까지 오신건 왜그렇게 필사적이셨나요? 음.. 제가 어려보이니 언니라고 하죠. 언니. -
336 파크 (682103E+58) 2020. 7. 26. 오후 6:06:34알렉씨 하이하이~
용병이라면 뭔가 전투 관련 외에는 안 떠오른단 말이지.. -
337 펠리치타 (8211204E+5) 2020. 7. 26. 오후 6:06:59저는 제가 모르는 사람이 이렇게 필사적으로
저를 찾는걸 이해하지못하겠어요. -
338 택배기사 (3254852E+5) 2020. 7. 26. 오후 6:07:05돈 주면 뭐든하는 느낌이라
심부름꾼 같은 것도 있고 알바 안구해질때 잠깐 일하는 것도 있고 당연히 전투쪽도 있다
난 아마 전투쪽에 자주 갈것같은데 생명수당이 있으니까 금방금방 벌어서 -
339 레인 - 펠리치타의 환영 (682103E+58) 2020. 7. 26. 오후 6:08:15제 주인님을 데려가기 위해서입니다. (고개를 끄덕이고는) 당신을 데려가기 위해서 왔습니다. 주인님. 이제 같이 돌아가도록 하죠. (책상 쪽으로 천천히 다가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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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알렉세이 (7212741E+5) 2020. 7. 26. 오후 6:08:46그런 건 보통....
그 해결사라고 해야하나
하여튼 말이야
파크 하이하이
그
뭐시냐
그
잘 됐어?
뭐 다들 이유가 있겠지 -
341 파크 (682103E+58) 2020. 7. 26. 오후 6:09:38넌 모르지만 그 사람은 네가 소중할지도 모르지
아아. 비정규직...이라는 느낌이네. 말 그대로.
전투쪽은 언제나 조심해야해? -
342 파크 (682103E+58) 2020. 7. 26. 오후 6:09:58어, 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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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알렉세이 (7212741E+5) 2020. 7. 26. 오후 6:10:57그 아아아니야
또 고장날려고하네 -
344 택배기사 (3254852E+5) 2020. 7. 26. 오후 6:12:02안녕 키위새
해결사도 있지만 용병으로 용어가 굳혀졌어
너는 모르지만 반대쪽은 너를 아니까겠지
뭐 죽으면 어쩔 수없고 그래도 전투쪽에 몸담은 적은 많으니까 걱정마 -
345 택배기사 (3254852E+5) 2020. 7. 26. 오후 6:12:31키위새 고장나? 세피라가 고장나면 문제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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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파크 (682103E+58) 2020. 7. 26. 오후 6:13:17아아아아아
...글쎄
일단 나중에, 캔디랑 이야기해봐야 알 것 같아..?
흐으음... 조금 불안하기는 한데.. -
347 알렉세이 (7212741E+5) 2020. 7. 26. 오후 6:13:21그렇구만
용병기사로 이름 고쳐야하는 거 아니야?
아니 그런 의미의 고장남은
ㅓ
아닐걸 -
348 알렉세이 (7212741E+5) 2020. 7. 26. 오후 6:13:38그그ㅡ그ㅡㄱ럼
다행이야 -
349 Lunacy-데이브(오프라인) (6911544E+5) 2020. 7. 26. 오후 6:14:17(당신의 말에 입을 다물었다. 그건, 그래, 맞았다. 그러나 그 일들을 자신이 무력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었을 뿐이다. 오랫동안 있었던 자격지심이 다시 한 번 그 모습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던 것 뿐이다.) 데이브, (당신의 말이 끝나고 나서도 한참을 입술만 달막거리며 말을 내뱉지 못했던 그녀는, 당신의 팔을 붙잡고 시선을 마주치려했다. 마주친다면, 결연하다 못해 절박하기까지 한 눈빛을 마주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네 말이 맞아. 난 사람들을 많이 살렸지. 하지만 그렇기에 더 잘 알 수 있어. 그 둘은, 근본적으로 달라. 단지 생명만을 살려주는 것과 진창 속에서 뒤지고 싶어 환장하던 것을 끄집어내서 다시 살아갈 힘을, 용기를 주는건, 달라. (무엇인가를 꾹꾹 눌러담아 하는 말들은 단호했다.) 나는, 내가 자살 시도를 하던 학생을 구한 적도 있었어. 고층에서 떨어지는 것을 매트에 받아냈지. 하지만 그렇게 생으로 되돌려놓는 것과, 그 아이를 그 지옥에서 꺼내서 다시 살아도 되겠다는 용기를 주는 건 다른 일이야. 그리고 너가 한 일은, 명백히 후자였고. (그러니 네가 내 빛이라는 말이야. 나는, 그렇기에 빛이 될 수 없는 것이고. 차마 꺼내지 못한 말들을 삭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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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펠리치타의 환영 - 레인 (8211204E+5) 2020. 7. 26. 오후 6:14:24저는 당신의 주인이 아닌걸요. 미래의 저를 모르니까.
저는 이렇게 살아가고있어요. 미래의 저는 어떻게 살아가나요? -
351 펠리치타 (8211204E+5) 2020. 7. 26. 오후 6:14:56소중하다라는건 어떤건가요? 그런건 배우지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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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알렉세이 (7212741E+5) 2020. 7. 26. 오후 6:16:30그러니까 어
소중한 건 말이야
내가 지금 최고로 행복할 때
그 사람이 아주 조금 불행해지면
내가 더 이상 행복하지 않은거야
그거지 -
353 펠리치타 (8211204E+5) 2020. 7. 26. 오후 6:17:00행복이라는건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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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택배기사 (3254852E+5) 2020. 7. 26. 오후 6:17:17괜찮아 죽어도 다시 오잖아 몸이 바뀌어서 불편한 때는 있지만
용병기사는 뭐야 바꾸면 또 설명해야하니까 귀찮아
뭔데 뭐 했어?
너는 잃어버리면 불안정해지는 물건 같은 것도 없어? -
355 펠리치타 (8211204E+5) 2020. 7. 26. 오후 6:17:54불안정한 상태는 배제해야해요. 책임지지못하는건 애초에 가지지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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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알렉세이 (7212741E+5) 2020. 7. 26. 오후 6:18:40그그건 말이야
어
이 순간을 잠깐 보관해놓고
미래에도 자꾸 꺼내서 보고싶어지는
그런 게 행복 아닐까 -
357 펠리치타 (8211204E+5) 2020. 7. 26. 오후 6:18:55단지하나 이 영지는 다른 더러운 인간들 손에 절대 내버려두지않겠지만.
저는 그것하나만을 위한 레플리카고. 동시에 그것을 위해 제 개인적인 감정은 배우지않았어요. -
358 펠리치타 (8211204E+5) 2020. 7. 26. 오후 6:19:41잘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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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택배기사 (3254852E+5) 2020. 7. 26. 오후 6:19:52배제해야하지만 책임지지못할 것같지민 그럼에도 가지고 싶고 어떻게든 책임지고 싶은게 소중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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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알렉세이 (7212741E+5) 2020. 7. 26. 오후 6:20:00감정을 '안' 배울 수가 있나?
그건 억압에 가까운 형식이지 -
361 데이브-Lunacy(오프라인) (8870763E+5) 2020. 7. 26. 오후 6:20:37(당신이 그의 이름을 불렀고, 청년은 제 팔이 붙잡히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시선이 마주치면 당신은 절박함이 드러난 눈을 하고 있었다. 이어지는 말들은 그러니까, 왜 그가 빛이며, 왜 당신은 그럴 수 없는지, 그걸 설명하고 있었고. 그래, 그 차이는... 꿈을 읽고 기억을 읽는 사람으로서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 다만 그는 그저 그만큼의 희생을 치룬 당신이 빛이 아님에 이해할 수 없을 뿐이었다.) 당신이 지옥에서 꺼낸 아이는 이 집에 살고 있잖아. (순진한 듯 아닌 듯 한 물음이었다.) ...너무 강요면, 말해줘요.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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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알렉세이 (7212741E+5) 2020. 7. 26. 오후 6:20:37택배기사가 나보다 백만배는 더
똑똑하구만 -
363 펠리치타 (8211204E+5) 2020. 7. 26. 오후 6:21:03저는 아버지가 죽었으니 아버지가 하던일을 토씨하나 틀리지않고 해결해야해요.
다른 사람손에 영지를 넘겨줄수없으니까. 그렇게 배웠으니까. -
364 택배기사 (3254852E+5) 2020. 7. 26. 오후 6:21:25그 영지는 책임져야 할 것이지 너한테 소중한게 아닌것같네 적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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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레인 - 펠리치타의 환영 (682103E+58) 2020. 7. 26. 오후 6:22:17괜찮습니다. 이 호칭이 편하니까요. (고개를 끄덕인다.) 주인님께서는... 저와 함께 살고 계십니다. 가끔 제게 요리를 만들어주시기도 하시고, 농담을 주고 받거나... 그리고 제 선생님이기도 하시죠. (희미하게 웃어보이며) 조금 궁금증이 풀리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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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 파크 (682103E+58) 2020. 7. 26. 오후 6:22:38다들 똑똑하네
난 무슨 말을 해야 좋을지 -
367 펠리치타 (8211204E+5) 2020. 7. 26. 오후 6:22:57제게 놓여진 길은 책임져야하는 일이니까요.
제가 가문의 부품인 이상 저는 책임져야만해요. -
368 알렉세이 (7212741E+5) 2020. 7. 26. 오후 6:23:13연애하는 놈이 이런 거 대답을 못하면
어떻게해
(햄스터 볼 쭈우우욱티콘) -
369 알렉세이 (7212741E+5) 2020. 7. 26. 오후 6:24:00...
너 몇 살이니? -
370 펠리치타의 환영 - 레인 (8211204E+5) 2020. 7. 26. 오후 6:27:01저는 미래에 당신을 거두는군요. 어떤 녀석인지 모르겠어요. 왜 그런데 저는 호기심이 갈까요?
저한테는 지금 책임져야만 하는게 잔뜩있는데. 어째서 언니가 저를 대려하는 것에 저는 흥미를 가져야하는걸까요?
(소녀의 동공은 흐릿하게 죽은눈으로, 그리고 눈아래는 짙은 피로의 흔적이 보였다.)
저는 흥미라는 감정을 가져서는 안 되는데. 그런건 배우지도 않았을텐데. -
371 택배기사 (3254852E+5) 2020. 7. 26. 오후 6:27:13가문에 세뇌당하는 건 몇번 봤지만 항상 망하던데
소중한 것 없는 사람한테 대답하라는 거 너무 빡세 -
372 펠리치타 (8211204E+5) 2020. 7. 26. 오후 6:27:1812살이에요.
-
373 알렉세이 (7212741E+5) 2020. 7. 26. 오후 6:28:19평범하게 전두엽도 다 안 발달한 나이잖아
이런 (검열)
아아니야 애앞에서 -
374 파크 (682103E+58) 2020. 7. 26. 오후 6:28:39흐에에에에에에엑
(햄스터가 찌글하게 볼을 매만지는 낙서)
하지만 연애랑 말주변은 별개잖아! -
375 알렉세이 (7212741E+5) 2020. 7. 26. 오후 6:29:31캔디가 파크야 넌 날 어떻게 생각해!
했을 때
좋아해 사랑해 말고 다른 멋진 대답도 해줘야할거아냐
(볼 쭈우우우우우욱) -
376 펠리치타 (8211204E+5) 2020. 7. 26. 오후 6:30:35흥미라는 감정은 분명 배제했을텐데.. 어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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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 파크 (682103E+58) 2020. 7. 26. 오후 6:31:44....다른 멋진 대답....?
어, 어떻게...?
(볼이 모짜렐라 치즈처럼 늘어나는 햄스터 낙서) -
378 택배기사 (3254852E+5) 2020. 7. 26. 오후 6:32:07레인이 어떻게 뭔가 하나 보네 좋아 구경이나 하자
(검열) -
379 알렉세이 (7212741E+5) 2020. 7. 26. 오후 6:32:14그건 니가 생각해야지
(모짜렐라 쭈우욱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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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 펠리치타 (8211204E+5) 2020. 7. 26. 오후 6:32:34# 아오타 >>370 저를 대려하는 -> 저를 대려가는 것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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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 택배기사 (3254852E+5) 2020. 7. 26. 오후 6:33:04이런 방식이었구나 검열된다는게 이것도 욕설이구만 욕설로 생각해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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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 레인 - 펠리치타의 환영 (682103E+58) 2020. 7. 26. 오후 6:38:13그야 저는 당신의 신부인걸요. (희미하게 웃더니, 펠리체를 부드럽게 쓰다듬어주려고 한다.) 이곳은 현실이 아닙니다. 꿈이죠. 주인님께서 책임지셔야 할 것들은 그저 허상에 불과합니다. 그러니 돌아갑시다. 꿈에서 깰 시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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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 Lunacy-데이브(오프라인) (6911544E+5) 2020. 7. 26. 오후 6:38:33...있지, (목이 막혔다. 이 이야기를 굳이 꺼내고 싶지는 않았다. 그러나 해야만 할지도 몰랐다.) 아더는 나를 구원으로 생각하지 않아. 내가 너를 생각하는 그런 것으로. 아더는, 기억이 많이 사라졌어. 나와 J 정도의 일은 기억하지만 그 전의 고독이나 질투같은 건 어렴풋한 흔적만 남았고. 그냥, 무언가 있었던 것같은데, 그게 끝이야. (잠시 숨을 들이마쉬곤 말을 이었다.) 단지 그곳에서 꺼내져서 다행이라는 느낌은 있을지 몰라도, 지옥에서 꺼내졌다던가 구원을 받았다던가, 그런 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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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 알렉세이 (7212741E+5) 2020. 7. 26. 오후 6:47:46욕설은... 검열되지 아무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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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 데이브-Lunacy(오프라인) (8870763E+5) 2020. 7. 26. 오후 6:51:21(응, 하고 작게 대답한 뒤에 그는 당신의 이야기를 들었다. 당신의 입에서 나오는 이야기는 생각보다 예상도 못 할 종류였다. 설마 기억을 당신이 전부 가져간 여파인가. 이야기를 듣는 내내, 그렇다면 그 고독과 질투는 어디로 갔나 싶었다. 홀로 선 사람 같았다, 당신은.) 그랬구나. (몰랐다, 정말로.) ...그래도 아만다는 아더가 소중하죠. 아더도 아만다를 소중하게 여기잖아. (그의 입장으로는 구원이라는 것이, 와닿지는 않는 것이었다. 자신이? 하는 심정이기도 하였다.)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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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택배기사 (3254852E+5) 2020. 7. 26. 오후 6:51:51종족에 따라서 욕설이 되기도 안되기도 하니까 혹시나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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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7 알렉세이 (7212741E+5) 2020. 7. 26. 오후 6:54:09대체 무슨 말이었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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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 펠리치타의 환영 - 레인 (8211204E+5) 2020. 7. 26. 오후 6:57:50여자와 여자가 결혼이라도 했나요? 미래의 저는 죄악을 범하고 말았네요. 읏..
(쓰다듬는 손을 그리 저항하지는 않았다.)
따뜻해. 하지만.. 이런 따뜻함은.
제가 가져야할게 아니에요.
언니가 뭔데.. 저를 허상이라고 말하시는거죠?
아... 역시 단두대에 올려야겠어. 그러면 조용해지잖아.
(서재를 비추고있던 유리창이 산산조각 나며 파편을 튀기고 깨졌다.) -
389 펠리치타 (8211204E+5) 2020. 7. 26. 오후 6:58:49기억났다. 17살의 제가 뭘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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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 스카를라토 포르카 (8211204E+5) 2020. 7. 26. 오후 7:00:33내 앞을 가로막는거라면 모두 단두대에. 재판에. 사형에.
어차피 더러워진 손이라면 차라리 최악이 되자. -
391 Lunacy-데이브(오프라인) (6911544E+5) 2020. 7. 26. 오후 7:07:20나는, 물론 그 아이가 소중하지. 그 아이도 물론 나를 걱정하고 소중하게 여기지만, 그건 누군가의 빛이 되는 것과는 달라, 데이브. (정말로, 그렇게 중얼거렸다. 당신이 이해를 하지 못한다는 사실에 잠시 눈빛이 흐려졌다. 그러다 이내 단호한 것으로 돌아왔다.) 데이브, 내가 말하는 건, 그건 내가 진창 속에서 이대로 빠져 죽는 것도 괜찮겠다, 이대로 사라져도 나쁘지 않겠다 싶을 때, 너가 와서 나를 일으켜 세웠다는 거야. 이해하겠어? (절박하기까지 한 물음이었다.) 너가, 나를, 일으켜 세워서, 다시 살아갈 수 있게 해줬다고. (어째서인지 그녀는 당신을 납득시키려 부단히 노력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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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 레인 - 펠리치타의 환영 (682103E+58) 2020. 7. 26. 오후 7:07:40죄악입니까? 시대를 고려하면 그것도 이상한 생각은 아닙니다만... (잠시 중얼거리다가.) 아닙니다. 읏... (파편을 튀기자 레인이 표정을 찌푸린다. 아무래도 조금 박힌 것 같은데요..) 저를 단두대에 올리시려 합니까. (쓰다듬는 손을 멈추지 않는다.) 진정하시죠. 주인님은 따뜻하신 분이십니다. 일부러 최악이 되려 하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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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 데이브-Lunacy(오프라인) (8870763E+5) 2020. 7. 26. 오후 7:13:03(이해를 못 하는 것이 아니었다. 그저,) ...적어도 당신이 어둠이 아니었으면 좋겠어서, 그래서 그랬어요. (그가 톡방에 꽤 애착을 가진 것도 그것인데 어떻게 이해를 못 하겠는가. 그리고 그는 당신의 언어 하나 하나가 충격이 커서, 담긴 감정의 충격이 커서 지금에 와서야 진정된 모양이기도 하였다. 당신의 말에 끝내 고개를 끄덕거리는 청년이다.) 미안해요, 그냥, 그냥... 조금 속상했어. 당신 탓은 아니에요. (감정의 그릇이 주욱 넓어지는 소리였나보다, 그 부서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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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 스카를라토 포르카 - 레인 (8211204E+5) 2020. 7. 26. 오후 7:15:26내 앞을 가로막는 죄가 있다면 손을 더럽혀 그 죄를 교수대에 올린다.
사형. 화형. 꼬챙이형. 교수형. 책형. 참수형. 무엇이든.
(앳된 모습이 사라지고 성장한, 그러면서도 현재보다는 젊은 느낌이드는 소녀. 얼굴부터 옷가지까지 핏빛으로 물들어있었다.)
나를 핓빛의 교수대라고 부른다면 나는 그에 맞게 악마가 되겠다. 어차피 더럽혀졌다면. -
395 Lunacy-데이브(오프라인) (6911544E+5) 2020. 7. 26. 오후 7:20:16나도 내가 어둠이라고까지는 생각하지 않아. 다만, 그렇다고 해서 누군가의 빛도 아니라는 것뿐이지. (당신이 끝내 인정하자, 그제서야 그녀 자신도 정신을 차렸는지 움찔거리며 당신을 붙잡은 손을 풀었다. 푸른 눈이 원래대로 잔잔하게 가라앉았다. 잠시 진정하려는 것처럼 두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가, 천천히 쓸어내렸다.) 데이브, 또 사과하고 있네. 뭐가 그렇게 미안하다고 그러고 있는거야. (당신의 사과에 조금 속상한 빛을 띄었던 눈길은 당신의 말에 미약한 죄책감으로 바뀌었다.) ....속상하게 만들어서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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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 데이브-Lunacy(오프라인) (8870763E+5) 2020. 7. 26. 오후 7:27:10(당신의 친구는 살짝 처진 기색으로 잔잔히 고개를 끄덕였다. 전에 왔을 때와 달리 잿빛인 당신을 보자면, 응.) ...아만다, 내가 아만다 탓 아니라구 했잖아요. 왜 사과해요 그러면. (그리고 못내 투덜거린다.) 응, 맞다, 응. 노래, 잘 들었어요. 잘 들었어요... (당신의 푸른 눈을 마주 보면서 대답했다. 당신이 죄책감을 가지지 않았으면 좋겠어서 화두를 바꿔버린 것이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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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 레인 - 펠리치타의 환영 (682103E+58) 2020. 7. 26. 오후 7:28:31주인님. (펠리체에게 천천히 다가간다.) 주인님께서 절 교수대에 올리신다면, 전 그것에 따르겠습니다. 어떤 명령을 내리셔도 따르겠습니다. (펠리체의 뺨을 쓰다듬는다.) 허나 악마가 되시면 안 됩니다. 주인님은 상냥하신 분이셨습니다. 부디 제가 알던 주인님으로 돌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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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 Lunacy-데이브(오프라인) (6911544E+5) 2020. 7. 26. 오후 7:32:19응, 그러게. (흐릿하게 웃었다. 그러다 말을 돌리는 것을 눈치챘는지 능청스레 물어왔다.) 으으, 현실에서 노래하는 건 몇 되지도 않아서 괜찮으려나 했다니까? 그래서 마음에는 들고? (웃었다, 장난스럽게. 가장 잘 취할 수 있는 모습이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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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 데이브-Lunacy(오프라인) (8870763E+5) 2020. 7. 26. 오후 7:37:31(옅은 한숨소리가 새어나왔다. 아마 그는 당신의 볼을 다시 꼬집으려다가, 방향을 바꿔서 머리를 쓰다듬으려 했을지도 모르겠다. 너무 꼬집었다 싶은 생각이 작용한 모양이었다.) ...내가 마음에 들었으니까 펑펑 울지 않았을까! (그러고서는 눈가를 마저 손가락으로 정리했다.) 얼마나 연습한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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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스카를라토 포르카 - 레인 (8211204E+5) 2020. 7. 26. 오후 7:39:32너는 대체 무엇이냐. 너도 내 앞을 가로막겠다는 것이냐.
(다가오는 것에 뒷걸음을 친다.)
네가 무엇인데. 나를 이렇게 곤란하게.. 하지마.. 하지마 이런건 내가 바란게.. 아악.. 머리가... 시끄러워. 시끄러운건 죄다 처형하겠어.
(쓰다듬는 손을 쳐내버리고. 매정한 눈으로. 마치 만남이 없었다는것처럼.)
나는 나는... 이런과거따위. 보여주고 싶지..
시끄러워. 닥치고 잠들어있어. 꼬챙이. 꼬챙이가 되거라.
하지마. 할것이다.
(궤도가 흐트러진 나무 꼬챙이들이 창문밖에서 안으로 내려꽃히려했다. 마치 제어가 안된다는것처럼 소녀는 냉정한 눈을 보이다가도 원래의 그녀의 모습을 그녀가 했던말을 조금씩하기 시작했다.)
죄악.. 에리카.. 죽어라.. 피해! -
401 Lunacy-데이브(오프라인) (6911544E+5) 2020. 7. 26. 오후 7:39:51(윽, 작은 소리가 새어나왔다. 쓰다듬어지는 건 아무래도 익숙하지 않은지 몸이 설핏 굳었다.) ...그건 그러네! (그제서야 안도한 것처럼 환하게 웃었다. 그러다 당신의 물음에 고개를 갸웃거리며 손가락으로 계산을 하는지 꼼지락거렸다.) 그러니까...대략 열댓번? 아마도. (심상세계 속에서나 불렀으니 정확하지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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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데이브-Lunacy(오프라인) (8870763E+5) 2020. 7. 26. 오후 7:46:34(앗, 당신이 조금 굳는 걸 느끼자 청년도 똑같이 굳었다. 어, 어. 잠깐 굳었다가 손이 슬쩍 떨어질지도. 그리고 당신이 환하게 웃자, 아까의 흐릿하게 웃던 것과도 대조되는 것 같아 조금 복잡하면서도, 밝게 웃는 것에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작게 웃었다.) ...아만다는 음악에 재능이 있구나... (음, 그리고 이 청년은 교양으로 피아노를 어릴 때 배우다 말았다. 딱 그것 뿐이라서 새삼 당신이 대단해 보이는 것이었다. 청년은 그러다가 볼을 긁고는,) ...뭐라고 할까, 내 선물은 조금 거창... 하지 않은데. (하는 것이었다. 한 켠에 놓인 로고조차 없는 쇼핑백이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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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레인 - 펠리치타의 환영 (682103E+58) 2020. 7. 26. 오후 7:50:49저는 당신의 반려이니. (빙긋 웃어보이고는, 꼬챙이를 가만히 바라본다. 에리카는 아무런 저항 없이 꼬챙이들에 찔려버린다.) 쿨럭... 컥... 흠... (전신이 피로 뒤덮였지만 레인은 무표정을 유지한다. 그렇지 않으면 자신의 주인이 걱정할테니.) 과거의 주인님도, 주인님이시니 죽으라 하시면 권속은 따라야죠. (그러다가 짓궂은 미소를 지으며) 그러니 돌아와주시길 주인님. 제가 알던 주인님으로. 돌아와서 저를 구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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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파크 - 종달새 (오프라인) (682103E+58) 2020. 7. 26. 오후 7:54:59그래? 진짜지? 불러온다? (다시 옥색에 가까운 청록색의 포탈이 열리더니, 그 안쪽에서 사진과 같은 장모종의 고양이가 천천히 걸어나온다.) 짠! 우리 랑이야! 어때 귀엽지! (고양이를 안아서 종달새에게 가까이 들이민다. 고양이는 파이퍼를 빤히 바라보다가 냥. 하며 파이퍼의 볼에 냥냥펀치를 가볍게 한다.) 그 관리자라는 놈은 인간성도 없는 거야? 사람을 도구처럼... 게임도 아니고... (완전히 시무룩해진 표정이다.) 으응? 잘 안 들렸어! 얼굴 바라보면서 부탁하면 들릴 것 같은데~? (고양이가 캣닢에 취한 것마냥 마구 뺨을 날개에 비빈다. 푹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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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스카를라토 포르카 - 레인 (8211204E+5) 2020. 7. 26. 오후 7:55:40너같은.. 닥쳐.. 네놈이.. 꺼져..
과거의망령.. 미래의 죄악..
(자신의 반려가 피투성이가 된채로 찔린광경. 그것은 스위치가 되었다.)
사라져버려. 너는 그런답을 찾은것인가.
그래. 그런가.
꿈은 끝이야.
(장소가 유리가 깨지듯 금이가며 깨져갔다. 모든것이 무너져 내렸다.)
에리카..
에리카..
에리카..!
일어나.
(떨어진 나락속에서 레인을 속삭이는 목소리가 어둠속에서 들려왔다. 방금 받은 상처는 온대간대도 없이. 사라졌다.) -
406 Lunacy-데이브(오프라인) (6911544E+5) 2020. 7. 26. 오후 7:56:28어, 어, 아니 싫다는 게 아니라, 그, 익숙하지가 않아서... (당신의 손이 떨어지자 지레 놀란듯 변명들을 늘어놓다가, 본인도 웃기다고 생각했는지 그대로 킥킥거리며 웃어버렸다.) 그, 그런가...? 재능까지는 좀...아니지 않나 싶고 그냥, 좋아하던 노래라서 가사는 다 외우고 있었으니까. (머쓱히게 뒷목을 매만지며 답했다. 그러다 당신이 건넨 것을 받고는 흡사 머리 위에 물음표를 띄운 표정이 되었다.) 선물에 거창하고 말고가 어디있어. 생각해서 주는 그 마음이 고마운거지. (으레 하는 것처럼 시원스레 웃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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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데이브-Lunacy(오프라인) (8870763E+5) 2020. 7. 26. 오후 8:04:57(앗 그렇구나! 이런 부분에는 하나 하나 알려줘야 할 정도로 익숙하지 않은 청년이었다. 어린 애 같네, 하고 스스로 약간의 침울함을 느끼다가도, 킥킥거리는 걸 보자면 금새 빠져나오곤 하는 것이었다. 그러면 다시 쓰다듬어야지, 하고는 팔을 뻗기도 했을 터였다.) 으응, 음, 좋은... 노래니까. 그쵸. 응. (아직까지도 그는 그가 빛이라는 걸 얼떨떨해하기도 하고 있었다. 당신을 붙잡은 것이 맞지만 정말로 죽을 것 같아서 그런 셈이였으니까. 그리고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했고. 청년은 다시 볼을 긁었다.) (로고 없는 쇼핑백 안에는 두꺼운 책이 있는데, 청년이 찍은 사진들로 가득한 책일 것이다. 구석에는 아마... 당신의 강아지를 위한 고구마 말랭이가 있을 것이고. 파란 새가 그러진 표지였다. 새들을 빼면 전부 흑백이고 새들은 푸른 빛으로 처리한. 뒤의 몇 장은 당신의 집에 놀러온 언젠가의 사진들이였다.) 짹짹. (하고는 새소리를 내는 청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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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레인 - 펠리체 (오프라인) (682103E+58) 2020. 7. 26. 오후 8:06:48.... (일어나라는 목소리에 눈을 뜬다. 일어나자마자 주위를 둘러보기 시작했다.) 주인님? 어디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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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the dream - 레인 (8211204E+5) 2020. 7. 26. 오후 8:08:00꿈을 걷는자가 도달한 꿈의 끝인 심연.
아무것도 보이지않는다. 어둠만이 있을뿐이다.
만일 원하는것을 찾으려한다면 어둠을 밝혀라. -
410 레인 - the dream (682103E+58) 2020. 7. 26. 오후 8:09:27어둠을... (레인은 자신의 마법을 이용하여 불꽃을 소환해 주변을 밝히려고 시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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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the dream - 레인 (8211204E+5) 2020. 7. 26. 오후 8:13:20꿈을 걷는자가 불을 밝혔다. 그렇다면 비추어보라.
그곳에 있을지어다. 웅크린채로 눈물흘리고 있는자가. -
412 레인 - the dream (682103E+58) 2020. 7. 26. 오후 8:15:05(불을 밝혀 주변을 둘러보더니, 웅크린 펠리체에게 천천히 다가간다.) 어째서 홀로 울고 계십니까, 주인님. (펠리체를 뒤에서 껴안으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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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8:15:55삡삐디빱삐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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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the dream - 레인 (8211204E+5) 2020. 7. 26. 오후 8:17:37환영이 나타날지어다.
처음에 보았던 소녀가 다가와 말을건다.
"언니. 미래의 저는 행복한가요?" -
415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8:17:44빠찌까 뚤라
삐삐까 뚤라 -
416 신더 (8870763E+5) 2020. 7. 26. 오후 8:17:55샬라카불라 매지카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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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신더 (8870763E+5) 2020. 7. 26. 오후 8:18:06뭐야 이게 아니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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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8:19:17떙!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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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레인 - the dream (682103E+58) 2020. 7. 26. 오후 8:20:38행복하실 겁니다. (빙긋 웃으며 껴안은 이를 쓰다듬는다.) 제가 그렇게 만들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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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파크 (682103E+58) 2020. 7. 26. 오후 8:20:50둘이 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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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8:21:36노래불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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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신더 (8870763E+5) 2020. 7. 26. 오후 8:21:59면접에서 떨어졌어 방금
파크꼬마 ㅎㅇ -
423 Lunacy-데이브(오프라인) (6911544E+5) 2020. 7. 26. 오후 8:22:51(당신이 쓰다듬으면 다시 한 번 몸이 설핏 굳었다가, 조심스레 힘을 풀 것이었다.) 사실, 저 노래를 들으면서 언젠가는 나한테도 저런 사람이 올까 싶어서 많이 울었었다? 매번 죽을 것만 같고, 너무 숨이 막히는데 빛이라곤 코빼기도 안 보였으니까. 지금 보니까 그게 널 만나기 위해서였나 싶기도 하고. (재잘거리며 하는 말들은 어디까지나 가볍고 장난스러웠다. 그러나 그 안에는 날카로우며 차가운 진실들이 몇조각 정도는 숨겨져 있으리라.) ....우와.... (별말을 하지도 못하고 감탄하기만 했다. 세상에, 그러니까, 이건 내 사진이고, 이것도 언젠가의 당신이 찍어준 사진이고. 책을 조금씩 넘기는 손길에 기쁨이 깃들었다. 당신의 사진첩을 보는 여자는, 환하게 웃고 있었다.) ...정말로 마음에 들어, 데이브. 고마워. (어째서인지 조금 먹먹한 목소리로, 그리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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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8:23:54탈락! 탈락! 신더싀 지금 모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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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the dream - 레인 (8211204E+5) 2020. 7. 26. 오후 8:23:58"언니라면 저도 좋아요."
환영은 만족한듯 사라졌다.
그리고 또다른 환영이 나타날지어다.
"나는 이렇게 피묻은 손으로 구원받을수있는가."
어둠속에 수많이 처형된 사람들의 시체가 산을 쌓고있었고, 시체의 산위에서 죽은눈동자의 소녀가 서있다. -
426 파크 (682103E+58) 2020. 7. 26. 오후 8:24:06...그거 노래였어?
면접봤구나
ㅎㅇㅎㅇ -
427 신더 (8870763E+5) 2020. 7. 26. 오후 8:24:42저녁 먹어
뇸뇸뇸
오디션에... 떨어졌다
심사위원이 채셔였어 -
428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8:24:54노래였어
노래였다고
니가 몰알아 -
429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8:25:18무슨 저녁? 고기?
마쟈
신더는... 멈머가 되지 못해 -
430 레인 - the dream (682103E+58) 2020. 7. 26. 오후 8:26:51구원받을 수 있습니다. (빙긋 웃는다.) 제가 피를 씻어드릴테니까요. (소녀의 눈을 똑바로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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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파크 (682103E+58) 2020. 7. 26. 오후 8:27:16그게
노래였구나
그렇구나
심사위원이 채셔였으면 어쩔 수 없네 -
432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8:27:40영혼 담어
-
433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8:29:16잉
이잉
배고파
잉 -
434 the dream - 레인 (8211204E+5) 2020. 7. 26. 오후 8:29:24"...이번에는 내가 졌다."
환영은 결코 지을거같지않던 미소를 짓고는 사라진다.
웅크리고있던 존재만이 다시 어둠속에서 불빛으로 비추어지고있을뿐. -
435 파크 (682103E+58) 2020. 7. 26. 오후 8:30:20정말 대단한 노래였어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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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8:30:48그럼 상으로 먹을 거 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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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 신더 (8870763E+5) 2020. 7. 26. 오후 8:31:24합격하면 개가 되는 거였어
(대충 하울링하는 허스키 영상)
허스키는... 노래 잘해
그 뭐냐
먹기 편한 음식
(사진, 편의점 간편식들인 것 같다. 야외인 듯.) -
438 레인 - the dream (682103E+58) 2020. 7. 26. 오후 8:31:48주인님. (다시 웅크리고 있던 존재에게 다가간다.) 이제 오롯이 주인님만 남으셨군요. (머리카락에 얼굴을 파묻는다.) 이제는 돌아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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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신더 (8870763E+5) 2020. 7. 26. 오후 8:32:03와 채셔 블랙이 삥뜯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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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파크 (682103E+58) 2020. 7. 26. 오후 8:32:30먹을거라
[차원 택배 - 채셔 - 캡사이신 농축 캔디]
네가 좋아할만한 거다
신더 씨 허스키였구나 -
441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8:32:53멈머 노래 잘해
그래서 멈머하려면 노래 잘해야 돼
??저게 뭐야
#중세인! -
442 펠리체 - 레인 (오프라인) (8211204E+5) 2020. 7. 26. 오후 8:33:03나는..
너한테 이런거 보여주고싶지않았어. -
443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8:33:21웅!
-
444 데이브-Lunacy(오프라인) (8870763E+5) 2020. 7. 26. 오후 8:33:50(쓰담쓰담! 당신이 살짝 힘을 푼 것 같아서 몇 번 더 쓰다듬은 청년은 히히, 하고 장난끼 섞어 웃으면서 손을 내렸다. 그러다가 당신이 그렇게 말을 하면 청년은 또 고장나겠지. 귀가 붉게 물든 청년은,) 그러면 이제 안 울어요? ...아까 괜히 터놓고 울리고 했나 보다. (라고 말하였다. 울음소리를 죽이던 사람으로서는 많이 삼켰구나, 싶어하고 있었다. 그리고 책을 팔랑팔랑 넘기며 사진을 보는 당신을 조용히 지켜보다가-물론 작가 입장에서의 작은 웃음은 어쩔 수 없었다-) 파랑새는 행복이었나, 행운이었나, 가져다 준다고 했으니까. (당신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그러다가 조금 먹먹해 진 목소리에 눈을 맞추려고 할 것이다.)
-
445 파크 (682103E+58) 2020. 7. 26. 오후 8:33:58먹어봐
맛있을 거야
대충 녹여먹는 과자니까 입에서 깨물진 말고 혀로 이리저리 굴려봐
삼키지도 말고 -
446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8:34:18*기침 소리*
*아주 심한 기침 소리*
*무언가를 뱉는 소리! 웩!*
(검열) -
447 레인 - 펠리체 (오프라인) (682103E+58) 2020. 7. 26. 오후 8:34:31저는 보고싶었습니다.
주인님의 모든 것을 보고싶고, 알고싶습니다. -
448 파크 (682103E+58) 2020. 7. 26. 오후 8:34:49맛있지? ㅎㄹ
-
449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8:34:51나파크시ㅣ러
*기침소리* -
450 파크 (682103E+58) 2020. 7. 26. 오후 8:35:12왜
아픈거 좋아한다매
특별히 고통스러운 걸로 줬어☆ -
451 신더 (8870763E+5) 2020. 7. 26. 오후 8:35:20나는... 허스키다
근데 탈락해서 허스야
대충 뭐냐 어 너네가 제일 편하게 먹는 게 뭐냐
아무튼 그런거임
얼린 스튜 다시 녹혀먹는 거? -
452 신더 (8870763E+5) 2020. 7. 26. 오후 8:35:37뭘ㅋㅋㅋㅋㅋㅋ보낸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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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파크 (682103E+58) 2020. 7. 26. 오후 8:35:55허스신더?
캡사이신 캔디☆ -
454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8:36:36남편한ㄴ테이륵ㄱ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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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신더 (8870763E+5) 2020. 7. 26. 오후 8:36:51신더스키가 더 나으니 신더스키로 하자
ㅋㅋㅋㅋㅋㅋㅋ
이 무시무시하고 끔찍한 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56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8:37:42*울음소리... 맵찔이였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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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신더 (8870763E+5) 2020. 7. 26. 오후 8:38:12와! 파크가 채셔 블랙을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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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 파크 (682103E+58) 2020. 7. 26. 오후 8:39:33일러봐라!!!
신더스키신더스키
욕 같은데요 -
459 파크 (682103E+58) 2020. 7. 26. 오후 8:39:48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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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8:40:26ㅇㅣ륵ㄱ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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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8:40:51우에에에에에에엥우엥우엥우엥 빨리 사과해 우에에에에에ㅔ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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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 Lunacy-데이브(오프라인) (6911544E+5) 2020. 7. 26. 오후 8:41:29그때도 그렇게 잘 울던 편은 아니었어. 울어도 들을 사람이 없거나, 울면 걱정들 할테니까. (무던한 말이었다. 그렇게 되기까지 얼마나 오래 걸렸던가. 한참을 악을 쓰고 살다가, 그러다가, 지쳐서, 겨우 무뎌졌더랬다. 그러다 당신의 말에, 그 의중을 알 것같아서, 울음이 터져나올 것같은 것을 참기 위해 노력해야했다.) ....고마워, 데이브. 정말로. (먹먹한 목소리로 중얼거리다 눈물을 들키고 싶지 않은 것인지 무엇인지 당신을 붙잡고 일으키려했다.) 자, 선물 하나 더 준다고 약속했으니까. (그렇게 말하는 목소리는 아직도 물기에 젖어있었다. 그러나 어떻게든 장난스럽게 꾸며보려는 것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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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 신더 (8870763E+5) 2020. 7. 26. 오후 8:42:16대충 국적이 그런 이름을 사용해도 문제 없는 곳이라고 하자
텍스트가 시끄러워 -
464 펠리체 - 레인 (오프라인) (8211204E+5) 2020. 7. 26. 오후 8:42:17난 내 과거가 싫어.
내가 도망친거니까. -
465 파크 (682103E+58) 2020. 7. 26. 오후 8:43:24아아아아 알겠어 알겠어
[차원 택배 - 채셔 - 초코 파르페]
이거 먹고 화 풀어
......
어딜 가든 만국 공통으로 욕일 것 같은데... -
466 레인 - 펠리체 (오프라인) (682103E+58) 2020. 7. 26. 오후 8:44:09언제나 맞설 수는 없습니다.
때때로 도망치셔도 됩니다. 저도 그러했고요. -
467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8:44:28남ㅁ편!!!!!!!!!!!!!!!!!!!!!!!!!!!!!!!!!!!! 남편!!!!!!!!!!!!!!!!!!!!!!!!!!!!!!!
-
468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8:45:00신ㄴ더스키 쟤 혼내죠 잉잉ㅇ잉이잉이잉잉잉잉잉
쟤 혼내면 ㅁ멈머하게해줄게
됐어
필요업ㅈ
맛잇네 -
469 데이브-Lunacy(오프라인) (8870763E+5) 2020. 7. 26. 오후 8:46:59(응, 당신은 정말로, 울음을 삼켰구나. 우는 걸 또 삼키게 하기에는 성미가 그렇게 냅두지를 못 할 청년이다. 먹먹한 목소리로 당신이 중얼거리는 걸 듣자면 등이라도 더 토닥여 주고 싶은걸. 그러다가 급히 당신이 그를 일으키면, 또 일어나는 것이었다.) 어떤 거에요? (...숨기고 싶다면 또한 존중하겠지만서도. 장난스레 꾸민 목소리는 여전히 물기 어린 목소리였다.)
-
470 파크 (682103E+58) 2020. 7. 26. 오후 8:47:06맛있지
화 풀렸지
그치
고맙다 우리 멈머 배려심 넘치네
(멈머를 쓰다듬는 햄스터 낙서) -
471 신더 (8870763E+5) 2020. 7. 26. 오후 8:47:36혼낼 필요가 없어졌는데
것보다 왜 댕댕이가 돼야 햌ㅋㅋㅋㅋㅋ
파크를 댕댕이로 하자 -
472 펠리체 - 레인 (오프라인) (8211204E+5) 2020. 7. 26. 오후 8:47:46나는 내가 책임져야할걸 모두 내팽겨쳤어.
누가 말한적이 있지. 모든걸 내팽겨치고 네가 행복해질수있냐고. -
473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8:48:30멈머라구 해죠서 봐주는거야
(햄스터한테 쓰담받는 눈물퐁퐁 멈머 낙서...)
멈머가 시러?!?!??!!? -
474 파크 (682103E+58) 2020. 7. 26. 오후 8:51:21내가 댕댕이?!?!?
아냐 난 햄스터야 찍찍
무려 짹찍뺙의 찍이라고 찍
어이구 우리 멈머 착하다
참해서 남편이 좋아하겠네 -
475 레인 - 펠리체 (오프라인) (682103E+58) 2020. 7. 26. 오후 8:52:40행복하시지 않으십니까? (펠리체의 앞으로 가서 눈을 마주치려 하고는)
저는 주인님과 함께이기에 행복합니다. 주인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476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8:53:31찍찍이야? 쥐새끼야?
쥐새끼는 잡으랬는데
으응으으응 어떻게 하지
앗
앗
그
용들은... 착한 멈머 좋아해..? -
477 신더 (8870763E+5) 2020. 7. 26. 오후 8:54:32오늘은 고양이를 좋아하기로 했어
짹찍뺙 말고 짹멍뺙이라던가 -
478 파크 (682103E+58) 2020. 7. 26. 오후 8:54:55당연하지 임마
용들 취향은 착하고 참한 멈머라고 -
479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8:55:06나 신더 시러
-
480 파크 (682103E+58) 2020. 7. 26. 오후 8:55:17아냐 싫어
햄스터 할거야
(잿더미를 꾹꾹 누르는 햄스터 낙서) -
481 펠리체 - 레인 (오프라인) (8211204E+5) 2020. 7. 26. 오후 8:56:11행복하냐고 물으면 행복하지.
하지만 난 내가 내스스로 걸었던 그 길을 싫어해.
그걸 네가 보지는않았으면 했어. 적나라하게 이렇게 너를 상처입히고. 힘들게했는걸.
(눈물이 멈추지않았다. 과거로 돌아간 감각에. 그리고 그걸 보여주지않다는 감정에 자신의 반려를 상처입혔지아니한가.) -
482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8:56:16신더 시러 (햄스터 옆에서 같이 잿더미 누르는 멈머 낙서)
-
483 신더 (8870763E+5) 2020. 7. 26. 오후 8:56:32(대충 고양이 강아지파가 나뉘어서 내전이 일어나는 짤)
으아악 반죽된다 -
484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8:56:52으응
응
차칸 멈머... 응
차칸 멈머 -
485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8:58:17반쥭되기 시르면 왜 바깥에 나왔는지 알려죠 (꾹꾺낙서)
-
486 신더 (8870763E+5) 2020. 7. 26. 오후 8:58:59밥 먹으러 나왔지
으아악
(꾹꾹당하는 잿더미가 비명지르는 낙서) -
487 레인 - 펠리체 (오프라인) (682103E+58) 2020. 7. 26. 오후 8:59:48저는 주인님의 모든 것을 좋아합니다. 주인님의 과거도, 주인님이 주신 상처마저도. (눈물을 손으로 닦아준다.) 그러니 싫어하지 말아주세요. 그 과거 또한, 제 주인님이십니다.
-
488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9:00:28구럼 밥 먹고 들어갈거야? (꾹꾺꾹꾺꾺...)
-
489 신더 (8870763E+5) 2020. 7. 26. 오후 9:01:28아 들어갈거야아ㅏㅏ아
-
490 파크 (682103E+58) 2020. 7. 26. 오후 9:01:34크하하하하 이대로 재빵을 만들어 버리겠다
이야 용이 좋아하겠다
알두인이 곧바로라도 죽여주겠네
-
491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9:03:03약속해
(꾹꾹꾺꾺꾺꾺꾹꾸구꾺...)
앗
차칸멈머는뭐하지차칸멈머
어
(고장!) -
491 신더 (8870763E+5) 2020. 7. 26. 오후 9:03:03통금인가 싶어졌다
재빵... 탄 빵보다 더 탄 맛 날 것 같군
대체 -
493 Lunacy-데이브(오프라인) (6911544E+5) 2020. 7. 26. 오후 9:03:21...사실 선물이라기엔, 네가 받아줬으면 하는 것에 가까울테지만. (조금 낮은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당신을 제 방의 베란다로 이끌려한 여자는, 베란다로 나오자 방으로 향하는 문을 잠시 닫고 오랜만에 불새의 모습으로 변하였다. 곳곳이 회색빛 재로 뒤덮였을 뿐더러 바람에 재가 날리기도 하였으나 그 푸른 찬란함을 여즉 잃지 않았다.) 그, 혹시나 해서 말하는데 너무 놀라진 마. (불새는 조심스러운 목소리로 당신에게 경고를 주었다.)
-
494 신더 (8870763E+5) 2020. 7. 26. 오후 9:03:46으아악 들어갈거라고
약속
차칸멈머는! 발에 진흙이나 재를 묻히지 않는다!
묻히고 들어오면 집 바닥이 더러워져서! 치워야 되거든! -
495 파크 (682103E+58) 2020. 7. 26. 오후 9:04:53차칸멈머는....알두인에게 좋아하는 걸 해주는거지
알두인도 상처입거나 고통받는 거 좋아하잖아?
그런거 해주자
그거면 그냥 빵이 아니라 무언가가 아닐까 -
496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9:05:36재빵
응으응으으으응
맛없겠다
(잿더미 뱉는 멈머 낙서..)
앗
진짜? 그 그
그런가
???
발 닦을래
(발 닦는 멈머 낙서..) -
497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9:05:59차칸멈머할래
-
498 펠리체 - 레인 (오프라인) (8211204E+5) 2020. 7. 26. 오후 9:06:11미안해. 상처입혀서.
그리고 고마워.
이런 나를 주인으로서 반려로서 인정해주는걸.
(펠리체는 레인에게 입맞춤하려고했다.)
-
499 데이브-Lunacy(오프라인) (8870763E+5) 2020. 7. 26. 오후 9:07:01(내가 받아줬으면 하는 것? 청년은 고개를 갸웃거렸다. 당신이 베란다고 이끌면 청년은 순순히 베란다로 갈 것이고, 거기서 그는 오랜만에 당신의 불새의 모습을 보았다. 그가 당신한테 준 책에도 있는 그 모습이기도 하였다... 재가 흩날리고 있고, 뒤덮이기도 하였지만, 찬란한 푸른 빛은 여전했다. 청년은 조금의 안도를 얻었다.) 어떤, 거길래. (경고를 해 주는 것을 보자면 뭘까 싶어지는 중이다.) ...당신이 위험한 건 아니죠?
-
500 파크 (682103E+58) 2020. 7. 26. 오후 9:08:33그래그래 착하지~
-
501 신더 (8870763E+5) 2020. 7. 26. 오후 9:08:44그냥... 약간 진짜로 먹을려고? 같은 거지
(머쓱타드짤)
뭐야 언제 먹었어
(침 축축해진 잿더미 낙서...)
잘한다 잘한다 잘한다
(탈출한 잿더미 낙서!) -
502 레인 - 펠리체 (오프라인) (682103E+58) 2020. 7. 26. 오후 9:09:44후후. 당연한 것을 감사받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주인님. (고혹적인 미소를 짓고는 입맞춤을 받아들이다가, 살짝 떼고는 목덜미를 약하게 깨물려고 한다.)
-
503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9:09:52난.. 착해
(당당한 멈머 낙서) -
504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9:10:13착해
(아주 당당한 멈머 낙서) -
505 신더 (8870763E+5) 2020. 7. 26. 오후 9:11:53이제 파크 심사위원에게 오디션을 보자
-
506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9:12:23신더도 착한 잿더미 하자
-
507 파크 (682103E+58) 2020. 7. 26. 오후 9:12:25(멈머 위에 올라타서 더 당당한 포즈를 취하는 햄스터 낙서)
-
508 파크 (682103E+58) 2020. 7. 26. 오후 9:12:42오디션 준비 되셨나요?
-
509 신더 (8870763E+5) 2020. 7. 26. 오후 9:12:58(대충 잿더미 위에 착함 팻말 꽂은 낙서)
쟨 저기서 뭐햌ㅋㅋㅋㅋ -
510 택배기사 (3254852E+5) 2020. 7. 26. 오후 9:13:34무슨 오다션을 보는거야?
-
511 청금석 (1534985E+5) 2020. 7. 26. 오후 9:13:38피곤하다
-
512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9:13:46네! (멈머 위에 있는 햄스터한테 쨍알! 하는 멈머 낙서)
잿더미는 오디션 안 봐? -
513 펠리체 - 레인 (오프라인) (8211204E+5) 2020. 7. 26. 오후 9:13:52...이 분위기에 그렇게해버리면 돌아가기 묘한데.
뭐 상관없나.
(목덜미를 깨무는 레인을 보고는 그렇게말했다.) -
514 신더 (8870763E+5) 2020. 7. 26. 오후 9:13:55착한멈머 오디션
택배기사랑 청금석 ㅎㅇ -
515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9:14:13착한 멈머 오디션!
택배기사는... 착한 택배기사 할래?
돌멩이 안녕 -
516 신더 (8870763E+5) 2020. 7. 26. 오후 9:14:21나는 멈머가 아니라서 못봐
-
517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9:14:41잿더미를 멈머 모양으로 뭉쳐보쟈
-
518 신더 (8870763E+5) 2020. 7. 26. 오후 9:14:56으아아 반죽된다 살려줘
-
519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9:15:41(잿더미 쭈물쭈물 멈머 낙서... 멈머.. 신발 신구 있다)
-
520 파크 (682103E+58) 2020. 7. 26. 오후 9:15:51기사님 청누나 ㅎㅇㅎㅇ!
친절한 멈머 오디션!
첫번째 질문은...
할머니가 다쳐서 길가에 쓰러져 계십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
521 신더 (8870763E+5) 2020. 7. 26. 오후 9:16:00(대충 도움! 짤)
-
522 택배기사 (3254852E+5) 2020. 7. 26. 오후 9:16:27착한 멈머? 멈머는 모두 착하다 그런 오디션은 있을 수 없어
-
523 레인 - 펠리체 (오프라인) (682103E+58) 2020. 7. 26. 오후 9:16:42(목덜미를 깨물며 펠리체에게 눈웃음으로만 대답한다.) 후아. 그러면 이제 돌아가도록 할까요. (싱긋 웃어보였다.)
#막레...적인 느낌이려나요? -
524 파크 (682103E+58) 2020. 7. 26. 오후 9:17:05이런 털복숭이 다 좋아 기사님
-
525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9:17:17으으응으으응
뭘 해야.. 우웅... 웅...
구냥 지나갈래요 -
526 신더 (8870763E+5) 2020. 7. 26. 오후 9:17:32이런 털복숭이 다 좋아 기사양반
-
527 청금석 (1534985E+5) 2020. 7. 26. 오후 9:18:15안녕
뭐냐 택배기사 털복숭이 좋아하냐
(귀 처진 아기토끼 사진) -
528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9:18:38털복숭이 다 죠아 기사양반
토끼다
토끼 맛잇져 -
529 신더 (8870763E+5) 2020. 7. 26. 오후 9:18:39뭐때문에 피곤하지 청금석
(흐느적흐느적 잿더미 낙서) -
530 택배기사 (3254852E+5) 2020. 7. 26. 오후 9:18:54착한 택배기사가 뭔지 모르겠지만 네가 원한다면 할게
맞는 말을 다하시네 -
531 신더 (8870763E+5) 2020. 7. 26. 오후 9:19:04아
귀여워
(심쿵짤!) -
532 택배기사 (3254852E+5) 2020. 7. 26. 오후 9:19:25아...귀여워....좋아하지 그럼
-
533 파크 (682103E+58) 2020. 7. 26. 오후 9:19:29땡이다 이 멈머야
(머리 위에서 멈머를 까앙 하는 햄스터 낙서)
앗 애기토끼 귀여워 -
534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9:19:39웅! 착한 택배기사! 웅!
-
535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9:19:59아야야야야야
그럼 뭐 해야 하는데!!!!!!!!!!! -
536 파크 (682103E+58) 2020. 7. 26. 오후 9:20:42정답은 '도와드린다'야!
-
537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9:20:59왜 도와줘?????????
-
538 Lunacy-데이브(오프라인) (6911544E+5) 2020. 7. 26. 오후 9:21:21(당신의 말에 불새는 작게 웃음을 터뜨렸다.) 위험해지는 건 절대 아니야. 그래도, 혹시나 놀랄까 해서. (아마, 할 수 있을 것이다. 전설로만 있다 이야기를 전해주었지만 저는 알 수 있었다. 그건 어느정도 진실이었다. 불새는 잠시 머뭇거리다, 무언가를 속에서 뱉어내듯 켈록거렸다. 조금 후에, 불새의 입에서 무언가가 굴러떨어졌다. 자세히 본다면 장미 모양으로 세공된 푸른 보석이며, 금방이라도 꺼질듯한, 그러나 계속해서 제 불을 환히 밝히고 있는 푸른 불에 의해 감싸져 있음을 알아차릴지도 모르겠다. 불새는 휘청일뻔한 제 몸을 바로세웠다. 순간이기에 당신이 눈치채지 못하기를 바랐다. 무언가가 빠져나간 느낌은 확실히 이상했다. 덜덜 떨릴 것같은 것을 숨기기 위해 아무렇지도 않게 보이기를 바라며, 바닥에 조심스레 앉았다. 그러나 목이 졸린 것같이, 희미하게 목소리가 흘러나오는 것까지는 어떻게 할 수 없었다.) 그거, (불새는 떨어진 보석을 향해 고갯짓했다.) 네가 가져가줬으면 해. 데이브, 너가 아니라면 줄 수 있는 사람도 없으니까. (저도 이상함을 깨달았는지 헛기침을 하며 목소리를 가다듬었다.) 소중하게 보관해줘. 네가 혹시라도, 내가 싫거나 미워지는 순간이 온다면 돌려주거나 부숴버려도 좋아. (잠시 망설이던 불새는 당신에게 말을 건넸다.) 데이브, 하나만, 하나만 약속해줄래?
-
539 착한 택배기사 (7797092E+5) 2020. 7. 26. 오후 9:21:26그러다가 사실 할머니가 개장수면 어쩌게
-
540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9:22:40마쟈
멈머 무쪄어
(호달달 멈머 낙서) -
541 파크 (682103E+58) 2020. 7. 26. 오후 9:22:42그래야 착한 멈머니까
왜 그런 쪽으로 생각하는거야!! -
542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9:23:05착한 멈머는..... 할머니 도와죠야 대?
으으으응
아니야 파크 저번에 나 속였잖아
못 믿겠어 -
543 청금석 (1534985E+5) 2020. 7. 26. 오후 9:23:15토끼사진 올릴때마다 자꾸 토끼 먹는얘기하는 놈이 나온다
더러워서 안올리련다
퉤
늙으면 원래 하루하루가 피곤해 -
544 the dream - 레인 (8211204E+5) 2020. 7. 26. 오후 9:23:57그리하여 꿈을 걷는 자, 밤의 주민의 반려는 주인을 되찾고 꿈의 세계에서 되돌아갔다.
훌륭해. 이 정도면 성과로서 나쁘지않아. 권속을 잘골랐어.
이 이야기의 이름은 The Dream.
그저 단순히 꿈인 이야기.
이 이야기를 저술한 나는
형언할 수 없는 하스터 -
545 파크 (682103E+58) 2020. 7. 26. 오후 9:24:12믿기 싫으면 믿지마라 ㅡ3ㅡ
알두인이 너 싫어할지도 모르지 ㅡ3ㅡ
그러면 다른 귀여운 사진 올려줘 -
546 착한 택배기사 (7797092E+5) 2020. 7. 26. 오후 9:24:26인간은 인간이 도우면 돼 멈머에게 그런 의무는 없다
-
547 청금석 (1534985E+5) 2020. 7. 26. 오후 9:25:33귀여운
돈
(..동전 사진) -
548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9:25:41으으응
그치만 모라구 해야할지 모르겠져
모라구 해야대? 토끼 깨물어버리구 싶다?
앗
안 도와주면 남편이 나 시ㄹ
그짓말하지마 우리남편은인간미개해를입에달구살아
마쟈
멈머는.. 멈머일 뿐이야 -
549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9:25:56돈
(금화 사진) -
550 펠리체 (8211204E+5) 2020. 7. 26. 오후 9:26:21아아아악
-
551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9:26:30(사진이라기엔.. 그거지 그거... 프로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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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 알사탕 (7505679E+5) 2020. 7. 26. 오후 9:26:32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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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9:26:42?????????????
-
554 청금석 (1534985E+5) 2020. 7. 26. 오후 9:27:37?
왜그래 -
555 알사탕 (7505679E+5) 2020. 7. 26. 오후 9:27:39왜 그러세요? 채셔 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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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 착한 택배기사 (3254852E+5) 2020. 7. 26. 오후 9:27:44뭐하는 거야 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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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 펠리체 (8211204E+5) 2020. 7. 26. 오후 9:28:04아니 여기 들어와서 내 흑역사들이 지껄이고다녔냐고 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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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9:28:11비명지르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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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9:28:28(흡혈귀 놀리는 멈머 낙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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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 펠리체 (8211204E+5) 2020. 7. 26. 오후 9:28:45(멈머 발로차는 흡혈귀 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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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 알사탕 (7505679E+5) 2020. 7. 26. 오후 9:29:02아. 저는 그냥 그래야할 것 같았어요.
-
562 알두인 - 알사탕 (오프라인) (682103E+58) 2020. 7. 26. 오후 9:29:08(파크가 만들어준 청록색 포탈 속으로 들어가면, 돌로 된 사원 한가운데에서 명상을 하고 있는 검은색 장발의 청년이 가장 먼저 눈에 띄었을 것이다.) 네가 그 재수없는 놈의 반려인가? (분명 보지 않았는데도, 심지어 눈을 감고있는데도 캔디가 온 것을 알아차리고는 말을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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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3 파크 (682103E+58) 2020. 7. 26. 오후 9:29:40으으으음....
별로 추천하지는 않지만....
만나고 싶어했으니 어쩔 수 없나 -
564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9:29:44나 결혼했어 흡혈귀
데이트신청하지마
그렇구나
나도 궁금해해야할 것 같았져 -
565 착한 택배기사 (3254852E+5) 2020. 7. 26. 오후 9:29:54펠리치타인가 많이 변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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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6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9:30:15펠리치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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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 청금석 (1534985E+5) 2020. 7. 26. 오후 9:30:32으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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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8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9:30:58돌멩이가.. 죽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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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9 파크 (682103E+58) 2020. 7. 26. 오후 9:31:06돌멩이가 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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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9:31:54돌멩이가 신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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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착한 택배기사 (3254852E+5) 2020. 7. 26. 오후 9:32:19왜 돌멩이가 신더가 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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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 청금석 (1534985E+5) 2020. 7. 26. 오후 9:32:41왜 나보곤 무슨일이냐고 안하고 죽었다고 단정짓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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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9:33:27돌멩이는 그냥 잘 죽을것같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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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 착한 택배기사 (3254852E+5) 2020. 7. 26. 오후 9:35:18그렇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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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 청금석 (1534985E+5) 2020. 7. 26. 오후 9:36:52그렇군
논리적으로 맞는 말이라 반박할 수 없다 -
576 알사탕-알두인 (오프라인) (7505679E+5) 2020. 7. 26. 오후 9:37:27(여긴 또 신기한 곳이네. 연신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살피다가 이내 당신에게로 시선을 옮기며 고개를 갸우뚱해) 재수없는 놈이요? 파크를 말하는 건가요? (그밖에 없을테니 맞겠지만.. 그건 어쩔 수 없던 게 아닌가요? 하고 말하고 싶은 걸 꾹 참아. 파크를 죽였다고 했던 상대이니만큼 몸을 사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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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7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9:37:28(당당멈머낙서!)
반박불가인정받앗져 -
578 착한 택배기사 (3254852E+5) 2020. 7. 26. 오후 9:38:25귀여워!
그래서 무슨일? 왠지 그냥 질러보고 싶었어라고 할것같은데 -
579 청금석 (1534985E+5) 2020. 7. 26. 오후 9:39:46그냥 질러보고 싶었던거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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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9:40:45재미업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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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 착한 택배기사 (3254852E+5) 2020. 7. 26. 오후 9:40:53맞잖아
그럼 그냥 죽을뻔 했던걸로 하자 -
582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9:41:00생사를 오가는 일인줄 알앗는데
잉 -
583 청금석 (1534985E+5) 2020. 7. 26. 오후 9:41:13좋아
죽을뻔한 이유는 뭘로 할까 -
584 데이브-Lunacy(오프라인) (8870763E+5) 2020. 7. 26. 오후 9:41:35(놀랄 만한 일이 아니라지만,) 응... (하고서는 당신이 기침을 내뱉었다. 뭐, 무슨 일일까, 잠시 뒤에 당신에게서 무언가가 굴러떨어지듯이 빠져나왔고, 청년은 당신이 잠깐 휘청이는 걸 봤을런지도 모르겠다. 잠깐 놀라서 당신한테 팔을 뻗으려다가, 중심을 잡자 손가락이 움찔거리기만 할 뿐이었다. 당신이 바닥에 앉으면 청년도 바닥에 앉겠지, 그리고 끝내 장미 모양으로 세공된 푸른 보석, 그러니까 당신에게서 떨어져 나온 그것을 살필 것이다.) ...이게, 뭐길래요. (아마 가능하다면 당신의 상태가 나쁜 것 같아서, 푸른 불에 의해 감싸진 장미 모양의 보석을 주워서는 당신에게 가려고 하겠지만...) 어떤 약속? (부술 일은 없을 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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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9:42:12으으으응으응
데이트 신청받앗져? -
586 착한 택배기사 (3254852E+5) 2020. 7. 26. 오후 9:42:13돌멩이니까 뗀석기가 될뻔한걸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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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 청금석 (1534985E+5) 2020. 7. 26. 오후 9:43:38대체 어떤 스펙타클한 데이트신청을 받으면 죽을뻔하게 되는거야
뗸석기 괜찮네 고전적이고 -
588 착한 택배기사 (3254852E+5) 2020. 7. 26. 오후 9:44:28돌멩이한테 데이트 신청했는 데 사실 데이트신청한 상대를 뗀석기로 만드는 살석마였던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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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9 청금석 (1534985E+5) 2020. 7. 26. 오후 9:44:43괜찮은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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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0 알두인 - 알사탕 (오프라인) (682103E+58) 2020. 7. 26. 오후 9:45:11그 놈 외에 달리 누가 있겠는가. (조소를 뱉으며 알사탕을 바라본다.) 오만하고, 하는 것도 없으면서 항상 말만 번지르르하며, 남에게 도움만 받고 정작 자신은 제대로 할 줄 아는 것도 없는 애송이. 그게 그녀석의 본질이니라. (키득키득 웃으며) 그런 놈에게 반한 너도 보는 눈이 참 없구나. 그래, 어찌하여 나를 보고자 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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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1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9:45:17이걸로 책 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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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 청금석 (1534985E+5) 2020. 7. 26. 오후 9:47:33싫어 귀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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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3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9:47:58(돌멩이 툭툭 치는 멈머 낙서)
써죠 -
594 착한 택배기사 (3254852E+5) 2020. 7. 26. 오후 9:47:59소재도 다 만들어 줬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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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5 펠리체 (8211204E+5) 2020. 7. 26. 오후 9:48:53그때 나는 가문이 닦아놓은 길을 걸어가는 레플리카였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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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6 착한 택배기사 (3254852E+5) 2020. 7. 26. 오후 9:49:56그래 소중한 게 뭐냐고 물어봐서 설명해주는 거 힘들었어
레인이 다해서 다행이네 -
597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9:50:17저게 소설 첫 문장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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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 청금석 (1534985E+5) 2020. 7. 26. 오후 9:51:09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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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9:51:24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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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착한 택배기사 (3254852E+5) 2020. 7. 26. 오후 9:51:51펠리체는 자전적 소설을 쓰면 끝나지를 않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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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 펠리체 (8211204E+5) 2020. 7. 26. 오후 9:54:18예전에 작가로 책내본적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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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 알사탕-알두인 (오프라인) (7505679E+5) 2020. 7. 26. 오후 9:54:56그러니까.. 알두인? 남의 애인에 대해 함부로 말하면 안되는 거예요. (가까이 가서는 눈 부릅뜨고 쳐다봐)
파크는 열심히 하고 있어요. 그게 너무 과해서 위태로울 정도로요. 무엇이 그렇게 만들었는지 몰라도 당신이 무시해도 좋을 사람이 아니에요. 저는 인간에 대해 잘 알지 못하지만 파크의 저력은 이해하고 있어요.. 무너지지 않게 잡아줄거에요.
당신이 얼마나 무섭길래 파크를 죽였다고 하는지 보려고 했는데.. 순 거짓말쟁이네요! 자기 외에는 관심이 없는 거죠? -
603 착한 택배기사 (3254852E+5) 2020. 7. 26. 오후 9:56:05자전 소설? 읽지는 않겠지만 궁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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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9:56:35무슨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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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5 펠리체 (8211204E+5) 2020. 7. 26. 오후 9:57:52사소설이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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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 Lunacy-데이브(오프라인) (6911544E+5) 2020. 7. 26. 오후 9:58:11... (불새는 당신의 물음에 답하지 않았다. 다만 웃음섞인 마른 기침만 두어번 뱉어낼 뿐이었다. 그리곤 다가오려는 당신을 어쩌면, 제지했을 것이다.) 부디, 너와 함께 가져가줘. 아니라면 의미없을 테니까. (불새에게도 표정이 있는가 싶기는 했지만 알아볼 수 있다면 흐릿한 미소를 띄고 있을 것이다.) 내가, 혹시라도, 그럴 일은 없겠지만, 너에게서 등을 돌리는 날이 온다면, (불새는 나긋하지만 단호한, 결연하기까지한 목소리로 속삭였다.) 그렇다면 데이브, 그걸 부숴버려. (부탁이야, 그리 중얼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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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 착한 택배기사 (3254852E+5) 2020. 7. 26. 오후 10:03:20그래
언제 썻냐에 따라 사소설로 취급받을지 그냥 소설로 취급받을지 달라질것같은디 -
608 알두인 - 알사탕 (오프라인) (682103E+58) 2020. 7. 26. 오후 10:03:37흐응. 네 애인이라고, 그게 어쩌라는 거냐? 미개한 필멸자. (눈을 부릅뜬 것에 조소를 보낸다.) ...크흐흐... 저력? 망가진 것에게도 저력이 있었던가?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구나 미개한 것아. 이미 껍데기만 남은 것을 보고는 붙잡아준다고 하다니. 그 애송이에게는 이미 잡을 것도 없는데. (비릿하게 웃어보이다가, 이내 그녀를 향해 흥미로운 시선을 보낸다.) 설마 내가 누군가에게 관심이 있다고 생각하느냐? 그런 예외는 오직 나의 반려 뿐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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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9 펠리체 (8211204E+5) 2020. 7. 26. 오후 10:04:23그시대를 너무 잔혹하게 표현했다고 문단에서 까여서 관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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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10:05:02어떻게 했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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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펠리체 (8211204E+5) 2020. 7. 26. 오후 10:05:32그냥 니들이 봤잖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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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10:06:02난 안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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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데이브-Lunacy(오프라인) (8870763E+5) 2020. 7. 26. 오후 10:06:05(이건 당신한테 중요한 게 아닐까? 당신은 왜 아파하는가? 무엇이길래? 왜 대답해주지 않는가? 순식간에 불안감이 그를 잡아먹었다.) 대답, 왜, 안 해 줘요. (조심스럽게 푸른 불꽃을, 장미를, 그 보석을 어루만졌다. 당신은 이걸... 뱉어냈지.) ...나 이거 삼킬거야. (세피라에게 해가 될 리가 없지 않겠어 그렇다면. 가까이 가는 것을 제지당해 시무룩한 청년의 표정은 입술이 삐죽 나와 있었다.) 안 부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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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착한 택배기사 (3254852E+5) 2020. 7. 26. 오후 10:09:16현실이 더 잔혹한 법이라니까
채셔는 그때 없었었나 -
615 펠리체 (8211204E+5) 2020. 7. 26. 오후 10:12:50하스터 자식이 오랜만에 불러서 뭘하나 했더니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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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10:13:19웅! 업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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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청금석 (1534985E+5) 2020. 7. 26. 오후 10:13:46뭘 업었냐
인생의 무게? -
618 Lunacy-데이브(오프라인) (6911544E+5) 2020. 7. 26. 오후 10:14:01(불새는 답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당신의 이어진 말에,) ...뭐? 아니, 너, (황당하다는듯한 목소리가 튀어나왔다. 이내 불새는 당신을 위협하듯 으르렁거렸다.) 너, 그거 삼킬 생각은 추호도 하지마. 그럴거라면 차라리 내가 직접 깨버릴테니까. (사실 깰 수 있는지 없는지도 몰랐다. 어쩌면, 정도였다. 이건 일종의 블러핑이었다.) 아니, 그런날이 온다면 부숴버려. (제발, 부탁이야. 간절한 목소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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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10:14:26으응응
내 사랑? -
620 펠리체 (8211204E+5) 2020. 7. 26. 오후 10:14:43쟤한테 인생의 무게(웃음)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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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10:15:12왜 웃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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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 청금석 (1534985E+5) 2020. 7. 26. 오후 10:15:37사랑의 무게(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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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10:15:57왜 웃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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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 청금석 (1534985E+5) 2020. 7. 26. 오후 10:17:15그냥 웃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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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10:17:39잘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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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 데이브-Lunacy(오프라인) (8870763E+5) 2020. 7. 26. 오후 10:17:43(그러니까 이게 뭐길래. 청년은 소중히 그걸 매만지고 있었다. 살짝 씨근덕거리고 있는 걸로 보자면, 화가 조금 났나? 싶으면서도.) ...그런 날이 오면 삼켜버릴게요 그러면. 됐죠. (심장에 품듯 꼭, 작은 보석을 끌어 안았다. 당신인 듯이. 당신의 반응을 보자면, 솔직히 당신의 중요한 무언가이지 않을까 싶으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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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착한 택배기사 (3254852E+5) 2020. 7. 26. 오후 10:20:29귀여운 착한 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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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8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10:21:32(빵긋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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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 Lunacy-데이브(오프라인) (6911544E+5) 2020. 7. 26. 오후 10:21:57(불새는, 어느새 인간으로 돌아와있는 채였다. 그리고 떨리는 손을 감추기 위해 뒷짐을 지고 있기도 했고.) 너, 삼킬 생각도 하지마. (그건 이제 위협이라기보다는 절박해보였고, 조금은 불안해보였다. 망설이던 여자는 말을 툭 뱉었다.) 그거, 삼키면, 운명공동체가 된단 말이야. 더 쉽게 말하면 니가 원하던 원치 않던 강제적으로 붉은실 이어지는 거랑 다를바 없다고. (신경질적인 목소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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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파크 (682103E+58) 2020. 7. 26. 오후 10:21:58냥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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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1 알사탕-알두인 (오프라인) (7505679E+5) 2020. 7. 26. 오후 10:21:59정말 못됐네요. 미개하다는 건 무슨 말인가요. 그렇게 남을 무시해서 당신이 얻는 건 뭐죠? 우월감을 느끼고 싶었어요? (여전히 따박따박 말대꾸하다가 멈칫) 망가졌다고요? 껍데기라니.. 설명 좀 해주실래요? (눈빛이 흔들린다.)
당신도 있다면 조금은 조심하고 다니는 게 좋을걸요. -
632 펠리체 (8211204E+5) 2020. 7. 26. 오후 10:22:02빨간드래곤 또날아다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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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10:23:10냥냥이 시러
용 조아 -
634 펠리체 (8211204E+5) 2020. 7. 26. 오후 10:24:30검은용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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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5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10:25:06그래두 용 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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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6 데이브-Lunacy(오프라인) (8870763E+5) 2020. 7. 26. 오후 10:26:56(그는 당신이 왜 삼키지 말라 하였는지, 인간으로 돌아온 당신을 마주보며, 말을 들으며, 이해했다. 여전히 삐죽 튀어나온 입술로 보석을 바라보고 있긴 했으나.) 그러면... 아프지 마요. 아프지 말고. 나 아만다한테 지금 가까이 갈래요. 가게 해 줘요. (협박이라기보다는, 부탁이기도 하였다.) ...난 보석 키워 본 적 없단 말이야. (종알거리는 것의 내용이 이상한 건 넘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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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7 알두인 - 알사탕 (오프라인) (682103E+58) 2020. 7. 26. 오후 10:30:44무시하는게 아닌, 사실을 말하는 것이니라 필멸자여. (그러다가 눈빛이 흔들리는 것을 보며 큭 웃는다.) 정말로 모르고 있었느냐? 그의 정신은 한 신에 의하여 망가진지 오래니라. 그를 보면 죽음을 너무 가볍게 다루지 않던가? 몇십 몇백번의 죽음을 경험하고도, 18세 정도밖에 안 되는 소년이 제정신을 유지하는게 과연 정상적인 현상인가? (피식 웃고는) 그의 정신은 조각났다. 다만 거짓말을 꾸준히 하여 정상으로 보이는 것 뿐이지. 최근에는 조각을 꽤 많이 그러모았던 것 같긴 하다만.
하하. 내가 왜 조심해야하지? 감히 누가 나, 포식의 군주 알두인의 반려를 건드린단 말닌가? (그녀를 비웃는다.) -
638 파크 (682103E+58) 2020. 7. 26. 오후 10:31:20Od - Ah - Vi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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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9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10:33:14Od - Ah - Vi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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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 오다빙 (682103E+58) 2020. 7. 26. 오후 10:33:58그만 부르거라 파크! 한참 산책중이었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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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10:34:39우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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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10:35:16용이야? 크아앙 용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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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 오다빙 (682103E+58) 2020. 7. 26. 오후 10:36:17...? 넌 누구냐! 드래곤은 맞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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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 파크 (682103E+58) 2020. 7. 26. 오후 10:36:36아는 드래곤이야
펠리체가 봤다던 빨간드래곤이지 -
645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10:37:10나는
채셔 블랙이다! 멈머야! 멈머! 착한 멈머!
빨강용이구나
안녕 빨강이! -
646 Lunacy-데이브(오프라인) (6911544E+5) 2020. 7. 26. 오후 10:37:32얌마, 너 생각해서 말했더니 그거 가지고 협박질이냐. (조금 누그러지긴 했으나 여전히 신경질적이었다.) 그리고 아픈 게 내 맘대로 되냐. (그러다 당신이 다가오고 싶다는 말에는, 한발자국 뒤로 물러섰다. 움직이는 그 몸짓이 불안해보이는 건, 착각이겠지. 적어도 그녀는 아무렇지도 않다는 얼굴이었으니.) 보석을 키우긴 뭘 키워, 얌전하게 잘 두기만 하면 됐지. (약간 어이없다는 목소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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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7 펠리체 (8211204E+5) 2020. 7. 26. 오후 10:38:03허 진짜로 여기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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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8 오다빙 (682103E+58) 2020. 7. 26. 오후 10:38:13강아지? 강아지가 어떻게 내게 말을 거는 것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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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9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10:38:36왜냐하면
나는 대단한 멈머거든! -
650 펠리체 (8211204E+5) 2020. 7. 26. 오후 10:39:17그래서 안녕하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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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1 오다빙 (682103E+58) 2020. 7. 26. 오후 10:39:31새로운 목소리! 넌 누구냐!!
강아지주제에 드래곤에게 말을 걸다니! 치욕이구나! -
652 착한 택배기사 (3254852E+5) 2020. 7. 26. 오후 10:39:44안녕 용 깃털이 달린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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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 오다빙 (682103E+58) 2020. 7. 26. 오후 10:39:58안녕 못 하다! 여긴 어디란 말이냐!
파크! 당장 날 이곳에서 꺼내라!! -
654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10:39:59이잉
드래곤들은 다 남편같이 생각하나봐
너두 인간보고 미개하다고 해? -
655 펠리체 (8211204E+5) 2020. 7. 26. 오후 10:40:00펠리체라고 한다. 뱀파이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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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6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10:40:41용은 깃털 없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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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7 오다빙 (682103E+58) 2020. 7. 26. 오후 10:41:13용에게 비늘이 아닌 깃털이라니 날 하찮은 조류따위와 착각하느냐?!
인간이 미개하지는 않다
하지만 강아지는 미개하지!
뱀파이어? 몰락 발* 의 축복을 받은 멍청한 족속?
*뱀파이어들을 만든 신. 폭력과 지배의 군주. -
658 착한 택배기사 (3254852E+5) 2020. 7. 26. 오후 10:41:20아쉽 그럼 관심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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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9 데이브-Lunacy(오프라인) (8870763E+5) 2020. 7. 26. 오후 10:42:01...협박...은 아니지만, 맞나? ...미안해요. (살짝 꾸물거리는 손가락을 보자면 확실히 주눅 든 기세였다. 아까 당장이라도 보석을 삼켜버리겠거니 싶은 건 이제 없어진 것 같다. 다만, 당신에게 한 발자국 다가갔을 지도 모르겠다.) ...적어도 지금은 아파 보이니까 그렇지. (뭐 그리고,) 불 붙은 보석은 처음이란 말이에요. 물에 주기적으로 어떻게 해줘야 하는 보석이나, 사람 손에서 좀 떨어져 있어야 한다, 이런 건 있어도. (종알종알 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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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10:42:04시익시익
멈머 무시하지마 -
661 착한 택배기사 (3254852E+5) 2020. 7. 26. 오후 10:42:16강아지는 인간보다 미개하지 않아
조류도 하찮지 않고 -
662 펠리체 (8211204E+5) 2020. 7. 26. 오후 10:42:18다른차원에서 왔는데 맞고싶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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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 오다빙 (682103E+58) 2020. 7. 26. 오후 10:42:26...그런 말 들으니 자존심이 상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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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4 오다빙 (682103E+58) 2020. 7. 26. 오후 10:43:10미개하노라!!!
다른 차원?
몰락 발의 권속인 뱀파이어도 결국 다른 차원에서 온 것 아니냐 멍청이! -
665 착한 택배기사 (3254852E+5) 2020. 7. 26. 오후 10:43:20내가 사는 차원의 전설속 용은 깃털달렸는데 여기 용들은 깃털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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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10:43:29시익시익시익
남편한테 이를거야 -
667 펠리체 (8211204E+5) 2020. 7. 26. 오후 10:44:31깃털공룡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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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8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10:44:32그래? 용한테 깃털이 잇져? 신기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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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9 오다빙 (682103E+58) 2020. 7. 26. 오후 10:44:34나는 드래곤이니까!
네 남편이라고 해봤자 멍멍이겠지
두렵지 않느니라! -
670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10:45:01아냐
으으응 우리 남편은 까먕용이야 -
671 착한 택배기사 (3254852E+5) 2020. 7. 26. 오후 10:45:20용이나 드래곤이나
깃털공룡에서 유래된거니까 말야 -
672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10:45:49신기하다
그러면 용들은 다 깃털 뽑아버린걸까? -
673 펠리체 (8211204E+5) 2020. 7. 26. 오후 10:45:58쟤 남편은 알두인이고
내 권속은 에리카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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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4 오다빙 (682103E+58) 2020. 7. 26. 오후 10:46:02...까망용?
모른다!
깃털공룡도 모른다! 우리는 시간의 신, 아카토쉬의 자손이니라! -
675 펠리체 (8211204E+5) 2020. 7. 26. 오후 10:46:19근데 케찰코아틀아닌가 날개달린 용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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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6 MIST (1433879E+5) 2020. 7. 26. 오후 10:46:24제 사역마는 깃털 달린 용이긴 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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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7 오다빙 (682103E+58) 2020. 7. 26. 오후 10:46:24그 제가 실언을 한 것 같은데 봐주시면 안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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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8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10:46:33마쟈! 우리 남편 까먕용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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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9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10:47:01시러
남편한테 이를거야
그래서 멈머가 머라구? 미개하다구? -
680 펠리체 (8211204E+5) 2020. 7. 26. 오후 10:47:13그럼 우리집 메이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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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1 오다빙 (682103E+58) 2020. 7. 26. 오후 10:47:24아뇨 멍멍이는 지고한 존재입니다 그럼요
그러니까 제발 봐주세요... -
682 펠리체 (8211204E+5) 2020. 7. 26. 오후 10:47:40아.. 산양자식이 한건했네 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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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3 Lunacy-데이브(오프라인) (6911544E+5) 2020. 7. 26. 오후 10:47:46...뭐가 또 미안해, 뭐가. (망할, 제기랄, 저럴줄 알았으면 안 줬지, 따위의 말들이 작게 튀어나오는 것같기도 하고.) 어쨌거나 삼키지 마, 절대로. (너를 위해서도, 그리고, 나를 위해서도. 여자는 표정을 설핏 찡그렸다. 그러다 당신이 다가오자 다시 한발짝 물러선다.) 안 아파. (짧고 단호하게 답했다.) 그리고 불붙은 보석이어도 똑같아. 너무 험하게 다루면 깨지고 아니면 그냥 보석처럼 걍 있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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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4 오다빙 (682103E+58) 2020. 7. 26. 오후 10:47:57메이드요?!
어째서요?!?!? 실언을 한 것 뿐인데!! -
685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10:48:06너무 겁먹지마
우리 남편 나하구 아무도 안 죽이기루 약속햇져
아이 예쁘다 빨강이 -
686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10:48:26산양?
메에에 -
687 펠리체 (8211204E+5) 2020. 7. 26. 오후 10:48:33드래곤메이드는 뭔가 수요가있을거같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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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8 MIST (1433879E+5) 2020. 7. 26. 오후 10:48:40비굴하네요. 저게 용인지 도마뱀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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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 착한 택배기사 (3254852E+5) 2020. 7. 26. 오후 10:48:41깃털 달린 뱀인가 날개만 깃털이 있다고 묘사되서 좋긴한데 뱀몸은 좀
사역마가 깃털달린 용이라고? 귀엽겠다 -
690 펠리체 (8211204E+5) 2020. 7. 26. 오후 10:49:09그 뭐시냐 다른차원에 유희왕이라는 카드게임이 있는데 거기 드래곤메이드라는 카드군이 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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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1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10:49:27으으응
용... 메이드...
아니야 아닌 것 같애 -
692 MIST (1433879E+5) 2020. 7. 26. 오후 10:49:43귀엽죠. 근데 평범한 인간이 보면 미칠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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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3 착한 택배기사 (3254852E+5) 2020. 7. 26. 오후 10:49:45추락한 용이네 미개하다던 용은 어디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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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4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10:50:04그래? 그럼 미친 인간이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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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4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10:50:04그래? 그럼 미친 인간이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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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4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10:50:04그래? 그럼 미친 인간이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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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7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10:50:20#레스오류 >.ㅇ 잊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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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8 착한 택배기사 (3254852E+5) 2020. 7. 26. 오후 10:50:28평범한 인간은 아닌데 인간인 상태라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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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9 데이브-Lunacy(오프라인) (8870763E+5) 2020. 7. 26. 오후 10:50:29응, 안 삼켜요 안 삼켜요. (이제는 기세가 꺾였는지 그냥 고개를 끄덕이고 만다. 그러나 당신이, 그가 발자국을 내딛으면 그만큼 멀어지는 걸 보자면, 대체 왜? 싶은 것이다.) ...그러면 왜 멀어지는데요? (응, 똑같은 보석이구나. 얌전히 두어야 겠다. 소중히 손에 모셔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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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오다빙 (682103E+58) 2020. 7. 26. 오후 10:50:32정말이죠???
믿고 있을게요?
드래곤에게는 수요 없거든요 그거!!
그치만 드래곤의 맏형하고 역대 가장 강한 드래곤본이라구요??? 무셥다구요??? -
701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10:51:19웅
대신 어
그
나 질문 하나만 해두 될까 빨강아 -
702 펠리체 (8211204E+5) 2020. 7. 26. 오후 10: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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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MIST (1433879E+5) 2020. 7. 26. 오후 10:52:10그럼 더 미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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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 착한 택배기사 (3254852E+5) 2020. 7. 26. 오후 10:52:14흔한 강약약강이구나 더 재미없어졌어
드래곤본? 레인이? 나는 그게 뭔지 몰라서 -
705 오다빙 (682103E+58) 2020. 7. 26. 오후 10:52:29네! 무엇이든지요!
싫어요! 저런 옷 입고 주인님 하는 건 싫어요! -
706 종달새 - 파크(오프라인!) (1091208E+5) 2020. 7. 26. 오후 10:52:37정말..고양이잖아..?(놀란 듯, 중얼거린다.) 랑이.. 랑이야 안녕?(톤이 확 밝아진 목소리. 냥펀치를 맞았지만 상대는 고양이죠, 예. 업계포ㅅ...이 아니라, 아무튼, 소녀마냥 해맑게 웃으며 냥펀치 맞은 곳을 손으로 쓸어본다. 고양이면 뭘 해도 좋으니까) 말로 다 할수 없을만큼 귀엽네요.(고개를 끄덕이고는 슬쩍 눈치본다. 안아봐도 되냐고 물어보고 싶은 듯. 이어진 질문에는, 고개를 갸웃인다) 저희 회사의 최우선적인 목표는 환상체에게서 에너지를 뽑아내는 겁니다. 직원들의 안전이나 복지는 그 뒤의 문제죠. 애초에 저희는 입사할때부터 어떤 명령이라도 반드시 수행한다는 조항에 서명을 했으니까요. (시무룩한 표정을 짓는 파크를 잠시 바라본다) 끙... (얼굴을 보고 부탁하라는 말에는 앓는 소리를 낸다. 야옹이까지 부비쟉거리니 두배로 간지럽다..) 그.. 그만해주십쇼...(슬슬 인내심의 한곈데. 손가락 사이를 살짝 벌려 눈만 보이는 채로 파크를 쳐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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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 오다빙 (682103E+58) 2020. 7. 26. 오후 10:53:16드래곤본은 불멸의 존재인 드래곤을 멸할 수 있는 존재에요!
레인은 파크 친구구요! 드래곤본이죠!
야 파크! 나 여기서 꺼내줘!! -
708 펠리체 (8211204E+5) 2020. 7. 26. 오후 10:53:21드래곤본은 나한테 주인님이라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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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9 파크 (682103E+58) 2020. 7. 26. 오후 10:53:27ㅅㄱㅂ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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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오다빙 (682103E+58) 2020. 7. 26. 오후 10:54:01레인님이 그러셔도 전 싫다구요!!
야!!!!!!!!!!!!!!! -
711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10:54:07완전 미친 인간이 보면?
으응
있잖아 빨강아
용들은.. 착하고 참한 멈머를 조아해? -
712 펠리체 (8211204E+5) 2020. 7. 26. 오후 10:54:27아 맞아 여기 들어오는것도 마음대로 아니였겠지만 나가는것도 마음대로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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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 착한 택배기사 (3254852E+5) 2020. 7. 26. 오후 10:54:37레인은 누군지 아는데
그렇구나 둘다 널 죽일 수 있는 존재네
여긴 멋대로 못빠져나가니까 죽던가 -
714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10:55:04마쟈
나랑 놀자 빨강아 -
715 펠리체 (8211204E+5) 2020. 7. 26. 오후 10:55:12니가 얼마나 미쳤건
외신들이 말하는 광기라는건 인간이 보지말아야할것을 보는 종착점이야. -
716 펠리체 (8211204E+5) 2020. 7. 26. 오후 10:55:30아니 죽어도 귀신으로 여기는 접속된다고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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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 오다빙 (682103E+58) 2020. 7. 26. 오후 10:55:46음...아마도요?
착하다의 기준이 순종적이라면요!
어째서요!! 나가게 해주세요!! 죽긴 싫은데! -
718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10:55:53으으으응
그치만 외신들 사진 올린 거 보면 다 깜찍이였는걸 -
719 펠리체 (8211204E+5) 2020. 7. 26. 오후 10:56:43마왕의 본체는 네가 보면 존재자체가 파괴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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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 착한 택배기사 (3254852E+5) 2020. 7. 26. 오후 10:56:48완전히 멸해야겠네
한번쯤은 보고 싶은데 내가 찾는 귀여움은 아닐것같지만 -
721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10:56:58으으응
그치만 말 잘 듣기만 하면
그
질리지 않을까
으으으으으응 -
722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10:57:11앗
좋아 -
723 파크 (682103E+58) 2020. 7. 26. 오후 10:57:14좋아 저리 비켜 이제 내가 얘기할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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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 MIST (1433879E+5) 2020. 7. 26. 오후 10:57:24얼마나 미쳤건 간에 보면 일단 정신이 완전히 붕괴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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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10:57:59그것두 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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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 펠리체 (8211204E+5) 2020. 7. 26. 오후 10:58:28맞아 너는 지금 생각이라는걸 할수있지만.
그녀석들 진짜 모습은 미친다라는 개념이라기보단
머리속이 백지가 된다고. -
727 파크 (682103E+58) 2020. 7. 26. 오후 10:58:43(하얀색 독수리와 갈색 고양이가 장난감 가지고 놀고 있는 사진)
우리 발러랑 랑이 놀고있네
힐링된다아... -
728 펠리체 (8211204E+5) 2020. 7. 26. 오후 10:59:18근데 오다빙 생각보다 귀엽네.
드래곤의 위엄(웃음) -
729 착한 택배기사 (3254852E+5) 2020. 7. 26. 오후 10:59:28뭐라 말해도 좋다고 할것같은데
귀여워 발러랑 랑이라고? 사랑스런 이름이네... -
730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10:59:36냔냐시러
독수리도 시러 -
731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10:59:49마쟈
사실 뭐든 조아 -
732 펠리체 (8211204E+5) 2020. 7. 26. 오후 11:00:06아무리 여기서 유해한 사진을 보낸다하더라도
상대한테 악의가 되는 행동을 할수는 없다는 룰은 철저하니까 걔네들은. -
733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11:00:40잉
-
734 파크 (682103E+58) 2020. 7. 26. 오후 11:00:40그야 니네가 댄 이름이 넘사니까...
사랑스럽지?
사랑스럽지!!
왜 독수리가 싫어
이거 시어도어 씨에게 직접 받은건데
아, 따지고 보면 이리스 누나가 주신 거구나 -
735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11:01:04시어도어? 이리스?
아
그 (검열)들 -
736 Lunacy-데이브(오프라인) (6911544E+5) 2020. 7. 26. 오후 11:01:16(당신의 말을 들었음에도 불안한지 잠시 제 입술을 잘근잘근 씹으며 못살게 굴었더랬다. 그러다 당신의 물음에는 답하지 않고, 다만 한발 더 물러서 제 방으로 통하는 창가로 가 제 손으로 창을 짚을 뿐이었다. 뒤쪽으로 숨긴 손을 쥐었다 폈다. 무언가 항상 있던 것이 빠져나간 여파는 컸다. 아마 이 상태에 익숙해지고 신체가 재조정되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릴 것이다. 지금만 해도, 손에 계속 식은땀이 배어나오고 있었다. 아까 전만 해도 불안정해지려는 불을 들키기 싫어 인간의 형태로 되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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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 MIST (1433879E+5) 2020. 7. 26. 오후 11:01:30그런 걸 좋아하다니 역시 이해하기 힘든 인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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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8 파크 (682103E+58) 2020. 7. 26. 오후 11:01:33욕하지마 이잣샤 ㅡㅡ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거든 ㅡㅡ -
739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11:02:06그치만 조은걸
걔네가 좋아?
너도 진짜 이상하다 -
740 파크 (682103E+58) 2020. 7. 26. 오후 11:02:19뭐 임마 싸우자는 거냐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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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1 착한 택배기사 (3254852E+5) 2020. 7. 26. 오후 11:02:27자기를 멈머라고 하잖아 귀여운 멈머
눈 앞에서 보고 싶다 노는거... -
742 펠리체 (8211204E+5) 2020. 7. 26. 오후 11:02:58인간이었던 니가
인간을 이해못하겠다는게 난 더 이해못하겠다.
아 뭐 이미 인간이 보는 시점조차 눈먼지 오래인거같다만. -
743 파크 (682103E+58) 2020. 7. 26. 오후 11:03:04(둘이서 노는 동영상)
히히 동영상으로 만족하라구 -
744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11:03:34하지마아안 그 늙은이들은
우리랑 원래 사이 안 좋아
옛날부터 그랬어
멈머! -
745 착한 택배기사 (3254852E+5) 2020. 7. 26. 오후 11:03:37좋아 저장했다 휴식할때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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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6 착한 택배기사 (3254852E+5) 2020. 7. 26. 오후 11:04:32인간을 이해못하는 인간은 은근 많지않아? 너도 한때 그랬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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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 펠리체 (8211204E+5) 2020. 7. 26. 오후 11:04:36아 썩을. 산양이 내머리 잘랐어.
붙이기 귀찮은데. -
748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11:04:52산양이 너 조아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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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 파크 (682103E+58) 2020. 7. 26. 오후 11:04:56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 내 앞에서 욕하는거 금지야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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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 펠리체 (8211204E+5) 2020. 7. 26. 오후 11:05:06지금은 아니야. 그걸로 충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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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 파크 (682103E+58) 2020. 7. 26. 오후 11:05:09에
에에에????? -
752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11:05:49그치마아안 이리스 그 늙은이는
자기 ㅇ
앗
으으으응
이건 취소 -
753 펠리체 (8211204E+5) 2020. 7. 26. 오후 11:05:53미친놈 기준으로 말하면 산양이 너를 쓰다듬고 키스해주는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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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4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11:06:12으으응
싫어하나보다 -
755 파크 (682103E+58) 2020. 7. 26. 오후 11:06:29....?
자기 뭐?
아니...괜찮냐 펠리체? -
756 펠리체 (8211204E+5) 2020. 7. 26. 오후 11:06:51이걸 이렇게 이해시키는게 제일 머리아픈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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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 MIST (1433879E+5) 2020. 7. 26. 오후 11:06:56카티아 씨도 은근 귀여우시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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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8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11:07:18으으응
아니야
모른 척 해 -
759 펠리체 (8211204E+5) 2020. 7. 26. 오후 11:07:23자기 비서 욕했다고 죽으라던데.
나 목잘려도 안죽는거 알잖아. -
760 착한 택배기사 (3254852E+5) 2020. 7. 26. 오후 11:07:44산양 좋아 혹시나 그 산양도 털이 촉수로 된거라면 별로겠지만
지금이라도 이해된거면 다행이네 그래 -
761 펠리체 (8211204E+5) 2020. 7. 26. 오후 11:07:50더럽게 아플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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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2 데이브-Lunacy(오프라인) (8870763E+5) 2020. 7. 26. 오후 11:07:55(입술을 괴롭히는 걸 보자면 결국 그는 옷의 주머니 안에 보석을 넣어놓았을 것이다. 보석으로 무언가를 할 쉉ㅅㅂ음을 시인하듯 그는 손을 펼쳐보였다.) ...아프면 아프다고 얘기해 줘요. 왜, 왜 피해요. 응? (더 다가갔다간 당신이 떨어질 것 같아 결국 그는 멈춰섰을 것이다. 그 상태로 그냥, 쭈그린 채 앉아버렸을 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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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3 파크 (682103E+58) 2020. 7. 26. 오후 11:08:23모른척하기 싫은데
알두인 못 만나게 한다?
레인이 이걸 보면 사색이 되겠구만... -
764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11:08:54그치만 이거 말해버리면
으으응
울새들이 나 죽일거야
안돼
쉿 -
765 파크 - 종달새 (오프라인) (682103E+58) 2020. 7. 26. 오후 11:10:24안아보고 싶어? 안아보고 싶구나! (키득 웃고는 랑이를 종달새에게 넘겨준다. 랑이는 냐아- 라고 울더니 이윽고 피피의 볼을 자그마한 혀로 핥짝이기 시작한다.) 그렇다고 해도 이상해. 왜 그런 수상한 계약서에 싸인하는지 모르겠어. 다들 생명을 가볍게 여기기라도 하는 거야? (작게 궁시렁대더니) 으으으음.... 손 떼고 나 바라보면! 그때 해줄게! (그래도 양심은 있는지 자기가 부비적거리는 것은 그만두고 랑이만 부비적거리게 내버려둔다. 랑이는 냐아냐아 거리며 날개에 자신의 머리를 부비부비 하고 있다.) 얼른! (짓궂게 웃으며 재촉한다.)
-
766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11:10:49으으응
으으으으으응
비서가 누군데? -
767 파크 (682103E+58) 2020. 7. 26. 오후 11:10:52그럼 갠톡으로 알려줘
빨리
나 현기증 나 -
768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11:12:11현기증 나던가
(인성뱉음;) -
769 파크 (682103E+58) 2020. 7. 26. 오후 11:12:52그러면
알두인이 진짜 좋아하는거
하나 알려줄게 -
770 채셔 블랙 - 파크 (7212741E+5) 2020. 7. 26. 오후 11:13:20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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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 펠리체 (8211204E+5) 2020. 7. 26. 오후 11:13:24비서가 저기 안개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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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 Lunacy-데이브(오프라인) (6911544E+5) 2020. 7. 26. 오후 11:13:48...들키기 싫어서, 그리고 네가 걱정하는 것도. (목이 졸린 것같은, 혹은 으르렁거리는 것같기도 한 나직한 목소리가 조그맣게 흘러나왔다. 조금 목이 쉰 것처럼 들리기도 하고. 그러면서도 얼굴 하나는 색도 변하지 않은 채 멀쩡해 보일 것이다. 정말로, 하나도 아프지 않고 괜찮은 사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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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11:13:52?
그렇구나
으응
봉급은 잘 받구 있구? -
774 펠리체 (8211204E+5) 2020. 7. 26. 오후 11:13:54오늘따라 외우주놈들이 날 가만두지를 않네. 단체로 씹고 뜯고 맛보고즐기는거냐 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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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5 알사탕-알두인 (오프라인) (7505679E+5) 2020. 7. 26. 오후 11:14:18>>637
(당신의 입에서 나오는 믿기 어려운 말들을 통해 말문이 막혔다. 이게 대체 무슨 소리지..? 쉽게 받아들이는 것이 어려웠지만 가까스로 평정심을 되찾으며 당신에게 물어)
더 이야기해주세요. 파크에 대해서요. 들어야겠네요.. 그리고, 당신 반려라는 사람? 사람이 맞을까요. 아무튼 상처 받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
776 펠리체 (8211204E+5) 2020. 7. 26. 오후 11:14:35가축계약 폐기가 쟤 노동조건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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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 파크 - 채셔 (682103E+58) 2020. 7. 26. 오후 11:14:56ㅇㅇ
진짜로 -
778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11:14:58안개도 원래 멈머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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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9 채셔 블랙 - 파크 (7212741E+5) 2020. 7. 26. 오후 11:15:14선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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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 펠리체 (8211204E+5) 2020. 7. 26. 오후 11:17:05에리카보고는 괜찮다고했어. 누워있다가 그런거라서 자가로 붙였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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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1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11:18:37붙일 수 있어?!? 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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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2 데이브-Lunacy(오프라인) (8870763E+5) 2020. 7. 26. 오후 11:18:47(살짝 시무룩한 표정이다.) ...나는 몰아붙이러 온 거 아니니까. 응. (이 이상은 하지 않을 것이다. 당신이 원하지 않으면, 가까이 가지 않을 것이고.) ...그래도 나중에 얘기해줄 수 있어요? (들키기 싫다는 건 명백하게 무언가 있다는 거니까. 파란 눈이 당신을 보고 있었다. 유난히도, 어둑하지 않은. 그는 눈을 깜빡거리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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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3 MIST (1433879E+5) 2020. 7. 26. 오후 11:19:58(검은털 리트리버 사진)
멈머? -
784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11:20:26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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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5 착한 택배기사 (3254852E+5) 2020. 7. 26. 오후 11:21:15멈머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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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6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11:21:50멈머 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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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7 착한 택배기사 (3254852E+5) 2020. 7. 26. 오후 11:22:11멈머 좋지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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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8 펠리체 (8211204E+5) 2020. 7. 26. 오후 11:22:16난 지금도 애완동물은 못기르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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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9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11:22:34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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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 착한 택배기사 (3254852E+5) 2020. 7. 26. 오후 11:22:38애완식물은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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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1 Lunacy-데이브(오프라인) (6911544E+5) 2020. 7. 26. 오후 11:24:15... (그러니까, 여자는 유난히 당신에게 물렀다. 특히 그것이 저를 향항 걱정에서 기인했을 때는.) ...좋아, 항복. (여자는 항복 선언이라도 하듯 잠시, 가늘게 떨리는 두 손을 들어올렸다. 조금 피곤해보이는 기색이었다. 방으로 향하는, 그러니까 창인지 문인지 모를 곳에 제 등을 기대었다.) 다가오던기 말던가. (지금은 또다시 까칠한, 신경질적인 말투였다. 그렇다고 당신에게 화가 난 갓까지는 아닌 것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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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2 펠리체 (8211204E+5) 2020. 7. 26. 오후 11:24:20기르면 충혹마같은걸 길러버릴거같아서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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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3 알두인 - 알사탕 (오프라인) (682103E+58) 2020. 7. 26. 오후 11:24:52흐응. 더 듣고싶느냐? (키득거리고는) 그에 대하여는 네가 상관할 바가 아니다. 그리고... 듣고싶다면 좋지. 특별히 대가는 받지 않도록 하마. (알사탕을 바라보며) 그녀석은... 그래. 이미 죽은 이 세계 최정점의 신, 프라이폴레라는 신에 의해 창조되었다. 그리고 그 신은 확고한 목적이 있었지. 바로 최고의 인간찬가를 선물해줄 인간을 만드는 것. (조소하며) 미친 짓이었지. 그녀석이 행한 실험들은 꽤나 지독한 것들 뿐이었다. 그가 고작 7~8세 때에 그런 실험들을 시작했으니 정신이 남아날리가 없지.
지금 만들어진 그의 인격은 가면이다. 80퍼센트 정도? 15퍼센트는 본심, 5퍼센트 정도는 나도 모르느니라. 그건 그녀석만이 알겠지. 이제 좀 알겠느냐? -
794 파크 - 채셔 블랙 (682103E+58) 2020. 7. 26. 오후 11:25:53으으으으음...
알두인 의외로 먹을거 엄청 좋아하니까...맛있는거 많이 주면 호감도 팍팍 쌓일걸
아 이거 누구에게도 안 말한 건데 -
795 착한 택배기사 (3254852E+5) 2020. 7. 26. 오후 11:26:59충혹마가 뭔지 모르겠네
마리모나 웅동자도 나쁘진 않은대 -
796 펠리체 (8211204E+5) 2020. 7. 26. 오후 11:27:20유희왕 카드군 이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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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7 데이브-Lunacy(오프라인) (8870763E+5) 2020. 7. 26. 오후 11:27:57(항복 선언이 떨어지고, 당신이 다가오던가 말던가 라고 하면, 청년은 당연히 다가가는 것을 택하겠지. 천천히 발걸음을 옮긴다. 당신이 거부하지 않는다면 아마 당신의 아주 근처에 멈출 것이다.) 괜찮아요? (신경질적인 말투는 흐르듯이 넘긴 지 오래였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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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8 착한 택배기사 (3254852E+5) 2020. 7. 26. 오후 11:28:32유희왕 안해봐서 실제 존재하는 식물도 아니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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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9 펠리체 (8211204E+5) 2020. 7. 26. 오후 11:30:09그냥 내가 기르면 그런 물건이 나올수있다는정도.
사람처럼 생겼는데 식충식물이고 인간잡아먹을걸. -
800 채셔 블랙 - 파크 (7212741E+5) 2020. 7. 26. 오후 11:31:16!!!!!!!!!!!!!!!!!
응 고마어
으으으으응
이리스 그 늙은이는
으으응
아무도 안 죽인 척 하지
사실 그 누구보다 많이
파크는 똑똑하니까 알거라구 믿어
*쪾! 오디오* -
801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11:32:23모야 깜찎이들뿐이잖아
키워키워 -
802 펠리체 (8211204E+5) 2020. 7. 26. 오후 11:32:34그보다 17살의 나 행동하는 중2병이잖아 쪽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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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3 착한 택배기사 (3254852E+5) 2020. 7. 26. 오후 11:32:58복슬한 식물은 없어? 식충인데 식인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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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4 Lunacy-데이브(오프라인) (6911544E+5) 2020. 7. 26. 오후 11:33:00괜찮아. (단단한 목소리였다. 목소리만 듣는다면 아프다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쩌면, 그러니까 저 단단함은, 수많은 상처를 통해 만들어졌던 것이 아닐까. 그리고 그와는 별개로 그녀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보자면...전혀 괜찮지 않아보였다. 금방 제 손을 뒤로 숨겼지만 슬쩍 보이는 딸림이라던가, 흐르는 식은땀이라던가. 그러나 그녀 딴에는 사실이기도 했다. 그 빈공간을 채우려는 것처럼 속이 뒤틀리긴 했으나, 그건 그녀가 감내해왔던 상처에 비하면 정말 아무것도 아니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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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5 파크 - 채셔 블랙 (682103E+58) 2020. 7. 26. 오후 11:35:50.........
뭐?
그게 무슨 말인지 당장 설명해 -
806 데이브-Lunacy(오프라인) (8870763E+5) 2020. 7. 26. 오후 11:38:02(당신의 목소리는 단단했다. 아픈 사람의 것이라고는 할 수 없을 정도로, 태연스럽게도. 그러나 가까이에서 본 당신은 식은땀을 흘리고 있었고, 스치듯 본 손은 왜 숨겼는지 알 것 같은 떨림이 일고 있었다. 웅크랜 채로 당신을 보다가 조심히 손을 뻗어서, 식은땀을 닦아내려 하였다. 간단하게도, 땀이 식으면 춥고, 더 아프다, 하는 지극히 인간적인 사고였다. 당신의 뺨에 손등을 대려고 하고 있었다.) ...방에 가서 누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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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7 착한 택배기사 (3254852E+5) 2020. 7. 26. 오후 11:38:05중2병이라기엔 미묘하지않아? 본인에겐 흑역사일수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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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8 펠리체 (8211204E+5) 2020. 7. 26. 오후 11:38:22성장 빨리시키려고 금단을 써버리면
변이되니까 말이지. 기다리는거 별로 안좋아하거든 나. -
809 펠리체 (8211204E+5) 2020. 7. 26. 오후 11:40:49눈에 뵈는게 없어서 내 영지 건드리거나 영지에서 뭔가 불만으로 집회하면 죄다 처형장의 이슬로 만들었으니까.
나한테 있어서 그때는 흑역사고. 뭣보다 스카를라토 포르카같은 악명으로 불렸다고 -
810 착한 택배기사 (3254852E+5) 2020. 7. 26. 오후 11:40:57기다림이 즐거움인데 복슬한 식물도 적으니 씨앗부터 키운다거나 해보진 않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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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 채셔 블랙 - 파크 (7212741E+5) 2020. 7. 26. 오후 11:41:16으으으으으으응ㅇ
그러니까아아
극도의 절대선은 그림자 또한 있는 법이노라
이제 그만 물어
울새들이 내 혀를 뽑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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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파크 - 채셔 블랙 (682103E+58) 2020. 7. 26. 오후 11:42:21하나만 더
이 이야기 너에게 들었다고는 안 말할게
시어도어 씨가 오면 상담해도 돼? -
813 착한 택배기사 (3254852E+5) 2020. 7. 26. 오후 11:42:40자기 스스로 이명만드는 것보단 낫잖아
평범한 악덕영주네 -
814 채셔 블랙 - 파크 (7212741E+5) 2020. 7. 26. 오후 11:43:30으으응
니 안위는 내 알 바 아니니까
알아서 해? -
815 Lunacy-데이브(오프라인) (6911544E+5) 2020. 7. 26. 오후 11:43:59... (당신의 손이 닿는 것을 피하려 하다가도, 옅은 한숨을 내쉬고, 그대로 내버려두었다. 다만 당신의 손이 스치는대로 살짝 인상을 찌뿌렸다 펴기는 하였다.) 그럴 필요까지는 없어, 데이브. (곧 괜찮아질거야, 그리 속삭였다. 사실이기도 했다. 그 '곧'이 얼마냐에 따라 거짓도 될 수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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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6 펠리체 (8211204E+5) 2020. 7. 26. 오후 11:44:08핏.빛.의.교.수.대. 라니 미친거아니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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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 알사탕-알두인 (오프라인) (7505679E+5) 2020. 7. 26. 오후 11:45:13>>793
(가만히 말을 듣다가 문득 든 의문에) 그렇다면 당신은 오래 전부터 그 사실을 알고 있었나요? 정말 자세히 알고 있는 것 같길래요. (당신이 했던 말대로라면, 미개한 것에게 도움을 준다거나 할 생각따위 안 했겠지만. 그래도 긴 시간동안 몇번이고 같은 고통을 느끼면서 살아왔을 생각을 하니 나조차 괴로웠다. 신에게 놀아나는 건 누구도 바라지 않을테니까.) ..나머지는 본인에게 듣는 게 좋겠네요. 파크에게 실례니까요. 아무튼 고마워요. 그, 알두인. (조금 조심스럽게 이름을 불렀다.) -
818 파크 - 채셔 블랙 (682103E+58) 2020. 7. 26. 오후 11:45:33좋아.
고마워 -
819 착한 택배기사 (3254852E+5) 2020. 7. 26. 오후 11:46:29자기가 한짓이니까 살인마라고 불리는 거랑 똑같은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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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 종달새 - 파크(오프라인!) (1091208E+5) 2020. 7. 26. 오후 11:46:36티가.. 많이 났습니까?(나름 표정같은건 잘 숨긴다고 생각했는데. 그닥 그렇지도 않았나보다. 그래도 아무렴 어떤가, 지금 귀엽고 사랑스러운 생물이 자신의 품 안에 들어와있는데!)흐으으.. 야옹이 너무 좋아....(랑이를 답답하지 않아할 정도로만 꼬옥 껴안고 볼을 부비쟉부비쟉. 잔뜩 풀린 목소리..였다가, 뒤늦게 자신의 목소리를 인지하고는 크흠! 하고 헛기침을 한번 한다)
부끄러운 꼴을 보였군요, 죄송합니다. 그리고 생명을 가볍게 여기는 태도도 없잖아 있긴 하지만, 날개에 대해 외부에 알려진 정보는 지극히 제한적입니다. 그저 모두가 가고 싶어하는 꿈의 직장이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빠르겠지요. 그래서 계약서에 그런 내용이 들어있어도 다들 아무렇지도 않게 싸인을 하는 겁니다. 뭐가 됬건, 날개에 입사하는게 입사하지 않는것보단 훨씬 더 나으니까요. (뒷골목이나 외곽의 생활을 굳이 말할 필요는 없겠지.. 짧은 한숨을 내쉰다)
그건 싫습니다. (단호한 눈빛) 자꾸 그러시면 날개 접어버릴 겁니다(..라고 말은 했지만, 랑이가 부비적거리니 못 할게 뻔하다. 살짝 움직인 날개도 랑이를 덮어주듯 움직였으니까)
#머지왤케길어졌지 길이 신경쓰지 마시구 답레주세요 천천히주셔도 오케이입니다 달새주는 지금 15분만에 코인400개를 캐야하니까요....(먼산 -
821 데이브-Lunacy(오프라인) (8870763E+5) 2020. 7. 26. 오후 11:46:59(사람이 느끼는 '곧'이란 각기 다를 터였다. 그리고 때에 따라서도 다를 것이었고. 당신이 알려주는 '곧' 또한 다르겠지만...) ...그러면 일단 방에라도 들어가 있자. 응. (당신이 인상을 찌푸리자 움찔거리며 손을 슬며시, 말아쥐었다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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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 펠리체 (8211204E+5) 2020. 7. 26. 오후 11:47:58일단 다른곳보다 세금은 덜거두고 하긴했었는데
정적인 영지 영주들이랑 전쟁을 자주해서 원망을 많이샀거든. -
823 채셔 블랙 (7212741E+5) 2020. 7. 26. 오후 11:48:19저러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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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 펠리체 (8211204E+5) 2020. 7. 26. 오후 11:49:22정당화할생각은 없어.
법으로 죽였건 전쟁을 했건 학살자긴했으니까. -
825 Lunacy-데이브(오프라인) (6911544E+5) 2020. 7. 26. 오후 11:50:26(그 말에는 순순히 방으로 가는 문을 열었다. 그러다 당신이 손을 거두는 것을 보고는, 조그맣게 한숨을 내쉬곤,) 아니, 그게, ...네 손에 묻으면, 그, 썩 깨끗하지는 않잖아. (그렇게 변명을 해버리고 마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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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 착한 택배기사 (3254852E+5) 2020. 7. 26. 오후 11:50:52아니 난 중2병이라고 괴로워하길래 아니라고 해줄려고 말한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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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7 펠리체 (8211204E+5) 2020. 7. 26. 오후 11:52:02그때마인드가 날 가로막는녀석은 모두 죄인이다 이런생각이었는데
중2병이잖아 그거.. -
828 데이브-Lunacy(오프라인) (8870763E+5) 2020. 7. 26. 오후 11:54:11(청년은 간단하게, 씻으면 되지 않나? 싶기도 하여 그저 눈을 두어 번 정도 깜빡거릴 뿐이었다.) 그, 렇구나. (자기 손을 보고도 딱히.) 그러면, 그러면... (침대를 물끄러미 보다가,) ...이제 푹 쉬시는 거에요, 알았죠. 토요일에 그것두. 응.
#슬슬 막레가 보일까 -
829 착한 택배기사 (3254852E+5) 2020. 7. 26. 오후 11:54:44뭐 그건 환경탓도 있으니까 중2병은 실제로 행동하지 않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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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 알두인 - 알사탕 (오프라인) (682103E+58) 2020. 7. 26. 오후 11:54:46설마. 그 재수없는 녀석이 말해주었지. 나 역시 그렇게 자세하게는 알지 못하노라.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며 흥미를 느낀다. 인간은 자신의 고통이 아님에도 괴로워하는가. 저것은 그저 반려이기 때문일까.) ...이름을 부르는 것 정도로는 지탄하지 않는다. (고개를 끄덕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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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펠리체 (8211204E+5) 2020. 7. 26. 오후 11:54:5212살의 나도 멀쩡한 녀석은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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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2 착한 택배기사 (3254852E+5) 2020. 7. 26. 오후 11:58:27굳이 말하면 정신상담 받아야하는 쪽이었지
괜찮아졌으니 괜찮아 이제 -
833 펠리체 (8211204E+5) 2020. 7. 26. 오후 11:58:58그정도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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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4 착한 택배기사 (3436813E+5) 2020. 7. 27. 오전 12:00:23그야 소중한게 뭐냐고 난 가문의 부속품이다 하는 12살이 정신이 괜찮다고 하면 그건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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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5 알사탕-알두인 (오프라인) (8682982E+6) 2020. 7. 27. 오전 12:02:30파크가 직접 말인가요. 힘들었던 걸 말할 정도라면 그래도 당신을 어느정도 신뢰하고 있나 보네요..(그거라면 말이 된다고 생각하며 고개를 끄덕이고는) 그런 이야기 친하지도 않은 사람에게 꺼내지 않잖아요.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요.. 그러면 알두인. 이제 말하기도 이상하지만 방해한 것 같으니까 저는 그만 돌아가볼게요. 또 궁금한 게 있으면 파크를 통해서 물어봐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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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6 Lunacy-데이브(오프라인) (9583116E+5) 2020. 7. 27. 오전 12:02:36....알았어. (조금 늦게, 그러나 순순하게 대답하고는,) 내가 시간 오래 끌었지? 슬슬 가봐. 바쁘잖아, 우리 세피라님. (하고는 싱긋 웃으며 장난스레 말하였다. 아픈 기색이라곤 하나도 없는 채로.)
#막레...로 받으셔도 좋고 막레를 주셔도 좋고... -
837 펠리체 (0813294E+5) 2020. 7. 27. 오전 12:03:19난 태생이 그런식으로 망가져있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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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8 착한 택배기사 (3436813E+5) 2020. 7. 27. 오전 12:06:17세뇌하는 건 몇번 봤는데 죄다 탈출하던가 역으로 먹어버리던데 그렇게 된건 첨봤어
지금 행복하면 됐지 뭐했는지 모르지만 레인이 뭔가 한것같고
난 이만 잔다 -
839 파크 - 종달새 (오프라인) (2557118E+5) 2020. 7. 27. 오전 12:06:21흐흥. 티가 안 나도 알 수 있다구? 누님이 고양이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불보듯 뻔하니까! (볼을 부비쟉거리자 랑이는 고롱거리며 긴 털을 종달새의 뺨에 비볐다. 나름 좋아하는 듯한 얼굴이었다.) 왜. 부끄러워? (헛기침한 달새를 키득거리며 바라본다.)
....이 세계도 살기 힘들겠네. 응. 이런 지옥같은 회사가 그나마 나은 기업이라니 최악이야. (한숨을 푹 내쉬었다.)
진짜로? 날개 접으면 랑이가 시무룩힝구할지도 모르는데 진짜로? 그러지말고 얼굴 보여줘! 보고싶어! (짓궂게 웃다가 그냥 본심을 말해버린다.)
#달새주도 천천히 주세요! 어차피 저도 체력이 좀 보로보로라... -
840 데이브-Lunacy(오프라인) (877462E+58) 2020. 7. 27. 오전 12:06:40잘 있어요, 그러면. 시간 끌어도 괜찮아. (당신에게 작게 손을 흔든 다음에, 청년은 당신이 부디 푹 쉬길 바라면서, 다시 차원을 넘어 그 스스로의 차원에 도착했다.)
#수고하셔씁니다! -
841 펠리체 (0813294E+5) 2020. 7. 27. 오전 12:08:01잘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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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2 파크 (2557118E+5) 2020. 7. 27. 오전 12:08:30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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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3 채셔 블랙 (8719407E+5) 2020. 7. 27. 오전 12:08:48잘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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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4 펠리체 (0813294E+5) 2020. 7. 27. 오전 12:12:02에리카가 지금 되게 피곤하긴할거같다 오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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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5 파크 (2557118E+5) 2020. 7. 27. 오전 12:12:48피곤한지 톡도 안 읽네
...얘 내일 숙제 안 했을텐데 -
846 채셔 블랙 (8719407E+5) 2020. 7. 27. 오전 12:13:00니가 대신 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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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7 펠리체 (0813294E+5) 2020. 7. 27. 오전 12:14:04에리카 과제는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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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8 펠리체 (0813294E+5) 2020. 7. 27. 오전 12:14:31하면 12살모습으로 있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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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 파크 (2557118E+5) 2020. 7. 27. 오전 12:15:15내가 왜 해 알아서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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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 레인 (2557118E+5) 2020. 7. 27. 오전 12:15:33밤을 세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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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 펠리체 (0813294E+5) 2020. 7. 27. 오전 12:16:05원래 우리는 수면이 필요없는데 정신이 지친거라고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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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2 펠리체 (0813294E+5) 2020. 7. 27. 오전 12:17:32하 말투도 그때처럼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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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3 파크 (2557118E+5) 2020. 7. 27. 오전 12:18:28중2리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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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4 펠리체 (0813294E+5) 2020. 7. 27. 오전 12:19:26파크오라버니. 말씀이 너무심하신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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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 파크 (2557118E+5) 2020. 7. 27. 오전 12:20:55누가 네 오라버니야 700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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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6 펠리체 (0813294E+5) 2020. 7. 27. 오전 12:21:15지금은 12살이랍니다. 아무튼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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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 펠리체 (0813294E+5) 2020. 7. 27. 오전 12:22:00아 못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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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8 파크 (2557118E+5) 2020. 7. 27. 오전 12:25:3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ㅌㅌㅌㅌㅌ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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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9 알사탕 (8682982E+6) 2020. 7. 27. 오전 12:26:43우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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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0 펠리체 (0546532E+6) 2020. 7. 27. 오전 12:26:45나이 700먹고 할짓이 못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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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1 파크 (2557118E+5) 2020. 7. 27. 오전 12:28:22캔디 안녕안녕~
응...그래보여... -
862 종달새 - 파크(오프라인!) (7797294E+5) 2020. 7. 27. 오전 12:28:57혹시 미래의 제가 고양이 타령을 하기라도 했습니까..?(설마 그랬을까, 만약 그랬으면 부끄러워 죽을 것 같은데) 가..간지러.. 그래도 좋아..(귀여운거 최고, 야옹이 최고.. 하트라도 띄울 기세다. 조심스레 안은 채로, 이제는 랑이의 턱을 조심스레 긁어주기 시작한다) 안 부끄럽습니다. 정말입니다(눈가에 감긴 붕대 너머로 째릿- 하는 눈빛이 느껴질지도 모르겠다) 솔직하게 말하자면, 저도 잘은 모릅니다. 다른 날개를 가 본 적이 없으니까요. (애초에 그녀는 뒷골목 출신이니까.)
... 랑이 때문에 안 접는겁니다. 정말입니다. (날개에 부비쟉하는 랑이를 쳐다보며 손을 내릴까 말까 고민하다가.. 손을 내리고, 눈가에 감긴 붕대도 풀어 내리며 파크를 쳐다본다. 빛이 없이 죽어버린 옥색 눈, 지쳐있는 눈빛에 짙게 낀 다크서클. 한쪽 눈과 콧잔등에 깊게 새겨진 흉터.) 됬습니까? -
863 알사탕 (8682982E+6) 2020. 7. 27. 오전 12:29:33네, 안녕하세요~^^ 날뛰고 싶은 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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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4 펠리체 (0546532E+6) 2020. 7. 27. 오전 12:30:43근데 말한게 있으니 지금 모습은 그때모습으로 있거든
좀 자괴감든다. -
865 펠리체 (0546532E+6) 2020. 7. 27. 오전 12:31:10파크 여친은 야행성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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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 파크 (2557118E+5) 2020. 7. 27. 오전 12:31:17날뛰고...싶어....?
ㅋㅋㅋㅋㅎㅋㅎㅋㅎㅋㅎㅋㅎ -
867 채셔 블랙 (8719407E+5) 2020. 7. 27. 오전 12:31:49캔디캔디 무슨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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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8 펠리체 (0546532E+6) 2020. 7. 27. 오전 12:31:55웃지마 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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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9 Canon (9455302E+5) 2020. 7. 27. 오전 12:32:10안녕하세요! MDBRTTCS의 새로운 분들도 기존에 계시던분들도 상관없이 모든 사용자 여러분! 새롭나요? 오랫만인가요? 그렇게 느껴지나요? 그리고 기억하고 계신 분들도 있겠지만 이 MDBRTTCS란 표현은 지금 Canon이 여러분들과 메시지를 주고 받고 있는 이 메신저 프로세스를 지칭하는 명칭이니까 참고해 주세요~ 이야~ 어느날 MDBRTTCS가 MDBRTTCS 통신 신호가 소실된 이후 재구성된 이후로 첫 접속이네요~ 뭔가 사용자 인터페이스라던가 네트워크 식별자라던가 바뀌었고 말이죠! 아무튼! 서론이 길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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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 펠리체 (0546532E+6) 2020. 7. 27. 오전 12:33:023줄로 요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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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1 데이브 (877462E+58) 2020. 7. 27. 오전 12:33:25(뱁새널부렁티콘...)
다들 좋은 새벽이에요... -
872 파크 (2557118E+5) 2020. 7. 27. 오전 12:33:34시른뎅
...뭐랄까, 아리아 씨랑 비슷한 느낌의 새로운 사람이네! -
873 파크 (2557118E+5) 2020. 7. 27. 오전 12:33:42데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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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4 펠리체 (0546532E+6) 2020. 7. 27. 오전 12:33:47나쁜새벽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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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5 채셔 블랙 (8719407E+5) 2020. 7. 27. 오전 12:34:38카논 안녕! 카논! 카논! 카논 교향곡?
뱁새 앙영
(뱁새입에문멈머낙서..) -
876 펠리체 (0546532E+6) 2020. 7. 27. 오전 12:35:02캐논은 변주곡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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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7 데이브 (877462E+58) 2020. 7. 27. 오전 12:35:11캐논씨도 안녕하세요 캐논씨가 오는 건 굉장히 오랜만인 것 같아요
잘 지내셨나요?
파크씨랑 펠리체씨랑 채셔씨도 안녕하세요 -
878 채셔 블랙 (8719407E+5) 2020. 7. 27. 오전 12:35:43알게뭐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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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9 데이브(뱁새) (877462E+58) 2020. 7. 27. 오전 12:36:05펠리체씨는 어쩌다가 나쁜 새벽을 보내고 계신 걸까
따뜻한 물이라도 드려야 할까요
앗 채셔씨는 강아지구나
앗 -
880 파크 (2557118E+5) 2020. 7. 27. 오전 12:36:17캐논변주곡 좋아
유튜브에서 봤어 -
881 채셔 블랙 (8719407E+5) 2020. 7. 27. 오전 12:36:25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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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2 알사탕 (8682982E+6) 2020. 7. 27. 오전 12:36:29그냥 놀라운 이야기를 들어서요. 채셔 블랙 :0
카논 안녕하세요. 익숙한 느낌이네요. -
883 채셔 블랙 (8719407E+5) 2020. 7. 27. 오전 12:36:40무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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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4 펠리체 (0546532E+6) 2020. 7. 27. 오전 12:36:48드림랜드는 다시가기싫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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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5 데이브(뱁새) (877462E+58) 2020. 7. 27. 오전 12:37:06살려주세요 채셔씨
(바둥거리는 뱁새낙서!)
응 캐논변주곡 좋아요
맨 처음에 시작하는 부분도 그렇구 -
886 채셔 블랙 (8719407E+5) 2020. 7. 27. 오전 12:38:06(뱁새 움물우물 멈머 낙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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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7 데이브(뱁새) (877462E+58) 2020. 7. 27. 오전 12:38:11알사탕씨도 안녕하세요
어떤 이야기를 들으셨길래?
oO(꿈?) -
888 데이브(뱁새) (877462E+58) 2020. 7. 27. 오전 12:39:10(뱁새시무룩티콘)
어떻게 해야 놔주실 거에요... -
889 파크 (2557118E+5) 2020. 7. 27. 오전 12:39:26그러게, 어떤 이야기를 들었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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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 채셔 블랙 (8719407E+5) 2020. 7. 27. 오전 12:39:39양전히 먹혀
(움물움무무물...) -
891 알사탕 (8682982E+6) 2020. 7. 27. 오전 12:40:02비밀이에요 >ㅇ<
-
892 펠리체 (0546532E+6) 2020. 7. 27. 오전 12:40:10드림랜드는 일반적인 꿈이라기보단 꿈이랑 연결된
외우주랑 차원사이의 경계니까 -
893 파크 (2557118E+5) 2020. 7. 27. 오전 12:40:33알려줘 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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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4 채셔 블랙 (8719407E+5) 2020. 7. 27. 오전 12:40:45이잉이이이이이이잉ㅇ
그럼 누구한테 들었는데? -
895 데이브(뱁새) (877462E+58) 2020. 7. 27. 오전 12:41:11으아악
(뱁새영혼털림티콘)
흐으음
꿈이랑 연결되는 곳엔 위험한 곳도 있구나 -
896 펠리체 (0546532E+6) 2020. 7. 27. 오전 12:42:09바다를건너 달에갈수있어 거긴
-
897 채셔 블랙 (8719407E+5) 2020. 7. 27. 오전 12:42:13웅명응 받아등여라 (뱁새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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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8 채셔 블랙 (8719407E+5) 2020. 7. 27. 오전 12:42:26Fly me to the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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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9 데이브(뱁새) (877462E+58) 2020. 7. 27. 오전 12:42:28oO(만들어보고 싶어지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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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데이브(뱁새) (877462E+58) 2020. 7. 27. 오전 12:43:14으아악
멈머는... 새 사냥을 하면 죽이지 않고 가져와야죠
으아악 -
901 Canon (9455302E+5) 2020. 7. 27. 오전 12:43:16파크님~ 적당히 표현해서! 여러분 모두에게 인사와 MDBRTTCS가 바뀐 이후로 첫 접속이라는 내용이네요~ 그리고 맞아요~ 아리아님과 Canon 가까운 사이랍니다~ 채셔 블랙님이나 펠리체님에게! 자! 소개하자면 Canon는 카논이라고도 아니면 캐논이라고 읽거나 쓰기도 해도 되고요! 뭐! 취향에 따라 호칭 정도는 마음껏 해주세요~ 또한! 그렇게 느끼시나요? 데이브님? 기록상 약 50일 정도 됬네요~ 그리고 물론 잘 지냈습니다! 이렇게나 무사평범한 나날도 있구나 할 정도지요! 그리고 마지막! 안녕하세요~ 알사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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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2 채셔 블랙 (8719407E+5) 2020. 7. 27. 오전 12:43:41Let me play among the st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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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3 펠리체 (0546532E+6) 2020. 7. 27. 오전 12:43:54그리고 토끼는 아직도 식재료로밖에 안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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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 채셔 블랙 (8719407E+5) 2020. 7. 27. 오전 12:44:04앋
차캉 멍머는 그러는거야? (움물) -
905 데이브(뱁새) (877462E+58) 2020. 7. 27. 오전 12:45:17응 음
착한? 멈머는 그럴 거에요 아마
응 그렇지
캐논씨는 뭔가 우리한테 궁금한 점이 있어요? -
906 파크 (2557118E+5) 2020. 7. 27. 오전 12:45:30가까운 사이? 어떤 사인데? 남매지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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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 채셔 블랙 (8719407E+5) 2020. 7. 27. 오전 12:45:47(뱁새 퉤 낙서)
이제 차칸 멈머야
카논은 뭐야? -
908 알사탕 (8682982E+6) 2020. 7. 27. 오전 12:46:16알두인에게 들었어요 :/
알려주길 바라나요? -
909 채셔 블랙 (8719407E+5) 2020. 7. 27. 오전 12:46:47남편이 너한테 이야기를 했어?
응
알려죠 -
910 데이브(뱁새) (877462E+58) 2020. 7. 27. 오전 12:49:38(데굴데굴 굴러가는 뱁새 낙서...!)
탈출했다
(뱁새빵긋티콘!)
어떤 이야기길래요? -
911 파크 (2557118E+5) 2020. 7. 27. 오전 12:49:55알두인에게?
무슨?? -
912 Canon (9455302E+5) 2020. 7. 27. 오전 12:51:18데이브 님~ 궁금한 점이라~ 글쎄요~ 카논에게는 무언가 기반 지식이 부족해서요~ 그럼! 삶은 좀 어떠신가요? 환경이라거나? 그리고! 파크 님! 가족이라던가 그런 사이는 아니네요~ 친구 사이라는 의미지요~! 애초에 카논 같은 자율 객체에게 생물적인 혈연 같은 게 존재하지 않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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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알사탕 (8682982E+6) 2020. 7. 27. 오전 12:51:39파크에 대한 건데요. 직접 전해들었다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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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 채셔 블랙 (8719407E+5) 2020. 7. 27. 오전 12:52:01?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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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데이브(뱁새) (877462E+58) 2020. 7. 27. 오전 12:52:56삶이라
음
뭐라고 할까 바쁘네요 응응
신경 쓸 게 한창이에요 전시회 기간이라서 그런가
환경은 음... 제가 볼 땐 아늑하다 인 걸요 지금 제가 있는 곳은 -
916 데이브(뱁새) (877462E+58) 2020. 7. 27. 오전 12:53:19파크씨에 대한 이야기?
어
파크씨
괜찮아요? -
917 채셔 블랙 (8719407E+5) 2020. 7. 27. 오전 12:53:39무슨 전시회?
-
918 파크 (2557118E+5) 2020. 7. 27. 오전 12:53:54친구사이인가, 둘이 친해?
.....음.
들었구나. -
919 채셔 블랙 (8719407E+5) 2020. 7. 27. 오전 12:54:42모야
왜 나 빼고 다 알어 -
920 알사탕 (8682982E+6) 2020. 7. 27. 오전 12:55:26...제가 할 말은 아니고. 파크가 직접 말해주세요. 언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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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1 파크 (2557118E+5) 2020. 7. 27. 오전 12:56:02별 거 아닌 이야기니까.
몰라도 괜찮아.
그녀석이 별걸 다...
...알겠어. 준비되면 말해줄게. -
922 데이브(뱁새) (877462E+58) 2020. 7. 27. 오전 12:56:34oO(아니 저두 몰라서 그런데 본인 이야기는 본인이 직접 말하는 게 제일 나을 것 같아서)
사진 전시회에요
(뱁새빵긋티콘!)
이번엔 일정이 촉박해서 힘들었지만 -
923 채셔 블랙 (8719407E+5) 2020. 7. 27. 오전 12:56:35반응이 별거 아닌 반응이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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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4 채셔 블랙 (8719407E+5) 2020. 7. 27. 오전 12:56:53사진?
#중..세..인... -
925 데이브(뱁새) (877462E+58) 2020. 7. 27. 오전 12:56:57파크씨가 마음의 준비를 하게 되면 누구에게라도 털어놓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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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6 Canon (9455302E+5) 2020. 7. 27. 오전 12:57:09그런가요~ 부단한 삶을 살아가시는 거군요! 데이브 님~ 전시회라니! 그건 무엇을 위한 전시회이죠?! 혹시 데이브 님을 위한? 그리고 파크 님! 물론이죠! 카논은 아리아 님과 아주 친한 사이에요! 최소한 카논이 스스로 생각하기에는 그렇죠! 아리아 님으로부터의 대우나 행동을 보면 누구라도 그렇게 생각할 걸요! 라고 카논은 생각하죠! 그런데 말이죠~! 말이 나와서 생각해보니! 이 혈연이라는 것 말이죠~ 특정 인물의 유전 인자를 기반으로 제조한 유사 유기 기관을 내장하면 혈연 비슷한 느낌을 낼수 있지 않을까 하네요~ 뭐! 관점에 따라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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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7 데이브(뱁새) (877462E+58) 2020. 7. 27. 오전 12:57:26oO(아)
그 음
현실과 엄청 똑같이 생긴 그림에
몇가지를 더 해서
작품처럼 만들어서
전시하는 거에요 -
928 채셔 블랙 (8719407E+5) 2020. 7. 27. 오전 12:57:35으으으응으으응 카논 말 어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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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9 알사탕 (8682982E+6) 2020. 7. 27. 오전 12:58:14그나저나 Canon은 활발한거 같아요 :) ARiA는 차분한 느낌이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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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 데이브(뱁새) (877462E+58) 2020. 7. 27. 오전 12:59:03누구를 위한? 음
절 위한 것도 맞지만서도
취미의 거대한 확장판이라고 할까요 -
931 파크 (2557118E+5) 2020. 7. 27. 오전 12:59:35진짜로 별거 아니니까 걱정마.
응. 고마워 데이브 씨.
아리아랑 친하다니 좀 부러우려나!
근데 흠...그건...유전적으로는 혈연...이긴 한데... -
932 채셔 블랙 (8719407E+5) 2020. 7. 27. 오전 1:00:41으응으ㅡ응
그럼 살롱에 출품하는거야?
상 받길 기원할게
걱정 아니야
궁금한 거지 -
933 Canon (9455302E+5) 2020. 7. 27. 오전 1:00:50그리고 채셔 블랙 님! 카논이 무엇이시냐고 물어보셨지요? 카논은 자율 객체에요! 뭐! 최소한 저희 사회에서는 그렇게 부르지요! 그래서~ 좀 더 말해서 아~주 간단하게 표현을 덧붙여 말하자면 사람의 모습을 하고는 사람과 같이 행동하는 기계 정도로 생각하시면 편하신가요? 어떤가요?
-
934 데이브(뱁새) (877462E+58) 2020. 7. 27. 오전 1:01:43편할 때 이야기하기 응응
oO(어라)
...응 아마 상 받긴 힘들겠지만요
응원해줘서 고마워요 -
935 채셔 블랙 (8719407E+5) 2020. 7. 27. 오전 1:03:47기계.. 어
어으으응
알았져
#중세인입니다 죄송합니다....
살롱에서 상 못 받아?
그럼 너 굶어죽어? -
936 파크 (2557118E+5) 2020. 7. 27. 오전 1:04:37뭐. 그냥 별 거 아니야.
기계라는건 금속으로 이루어진 움직이는 구조물이야 -
937 채셔 블랙 (8719407E+5) 2020. 7. 27. 오전 1:05:31더 물어보면 화낼거지, 그치
심하게 화낼거야?
어려어 -
938 데이브(뱁새) (877462E+58) 2020. 7. 27. 오전 1:05:34굶어 죽지는 않을 거에요
친구가 있어서 응
괜찮아요 -
939 채셔 블랙 (8719407E+5) 2020. 7. 27. 오전 1:05:52친구가 그림 사주는구나
친구한테 고맙다구 해 -
940 파크 (2557118E+5) 2020. 7. 27. 오전 1:06:16딱히 화내지는 않아
안 말해줄 뿐 -
941 채셔 블랙 (8719407E+5) 2020. 7. 27. 오전 1:07:19왜 안 말해줘? 나쁜 짓 했어?
-
942 데이브(뱁새) (877462E+58) 2020. 7. 27. 오전 1:08:25친구야 고마워
사람은 그러니까 음
나쁜 짓을 안 해도 그냥 이야기하기 싫은 게 있다고 생각해요
꺼냈다가 힘들다고 스스로 느껴지는 -
943 채셔 블랙 (8719407E+5) 2020. 7. 27. 오전 1:09:38으으으으으응
그렇구나
으으으으으으으으응으으ㅡ으응
외워야겠다
적어놓을게 -
944 Canon (9455302E+5) 2020. 7. 27. 오전 1:10:59오호~ 그렇군요~ 뭔가 멋지게 들리네요! 그럼 그것들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있는지는 아시나요? 또, 그것들이 데이브 님의 사회에서는 어떤 가치를 지니고 있죠? 하하~ 어렵게 느껴지시나요? 그러신가요? 채셔 블랙 님? 카논 스스로 생각하기에는 아리아 님 말투보다는 쉽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그리고! 그렇게 보이나요? 알사탕님? 그런데! 아리아 님도 그렇게 평가해주셨지요! 아무튼 그렇지요~? 파크 님? 일단은 말이죠! 정의에는 부합할 것 같이 않나요? 너무 어려우면 애써 이해하려 하지 않으셔도 좋아요! 채셔 블랙 님~ 그냥 사람과 닮은 무언가 정도면 충분할까요? 하하~
-
945 파크 (2557118E+5) 2020. 7. 27. 오전 1:11:07뭐. 따지고보면 내가 나쁜게 맞을지도 모르지.
-
946 채셔 블랙 (8719407E+5) 2020. 7. 27. 오전 1:12:18으으응
으으으응
사람하고 닮은 무언가
캐논은 멈머야?
따지고 보면?
으응
나중에 내가 남편한테 물어봐서 들으면 화낼거야? -
947 데이브(뱁새) (877462E+58) 2020. 7. 27. 오전 1:12:22어떤 가치인지보다는 내가 그걸 보고 만족하는가가 좀 더 중요하기도 하구
응
...사람들이 칭찬해주면 기쁘지만요
가치재인 만큼 유동적인
응
채셔씨는 그런 상황이 안 오길 바랄게요
응응 -
948 채셔 블랙 (8719407E+5) 2020. 7. 27. 오전 1:13:13나는 생각 안 하니까 그럴 일두 없어
그래도 걱정 고마워 -
949 알사탕 (5444533E+5) 2020. 7. 27. 오전 1:13:50네, 역시 그럴 줄 알았어요. Canon. 당신도 ARiA와 같아요? :0
그리고 파크는 나쁘지 않아요. 탓해야 하는 건 달리 있잖아요. :( -
950 파크 (2557118E+5) 2020. 7. 27. 오전 1:14:51아니 정의 자체에는 부합하지만...
감성적인 측면에서는 애매하려나...
아니. 그것도 너의 선택이니까. -
951 파크 (2557118E+5) 2020. 7. 27. 오전 1:15:22달리 있지
하지만 내가 더 잘했다면 괜찮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어서 -
952 채셔 블랙 (8719407E+5) 2020. 7. 27. 오전 1:15:45그렇구나
그럼 허락 받은 걸루 알게 -
953 파크 (2557118E+5) 2020. 7. 27. 오전 1:18:49뭐어...그러던가
그것보다는 우리 즐거운 이야기를 하자구 -
954 채셔 블랙 (8719407E+5) 2020. 7. 27. 오전 1:19:33즐거운 이야기
즐거운 이야기
으으으으으으응으으으응으으응으응 -
955 알사탕 (5444533E+5) 2020. 7. 27. 오전 1:20:55채셔 세계는 어때요?
-
956 Canon (9455302E+5) 2020. 7. 27. 오전 1:21:07네네~ 이해하시기 어렵다면 그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요? 채셔 블랙 님의 사회에서 멈머 라는 표현이 무엇인지는 카논은 모르겠지만 일단 넘어가자고요~ 아하! 그렇군요~ 그 전시회가 데이브 님의 취미로 하여 거대한 확장으로 표현된다면 사회적 가치보단 본인의 충족이 더 중요하겠지요! 거기에 칭찬 받으면 기쁜 것도 같고요! 알사탕 님! 역시는 역시나 그렇지요? 똑같이 자율 객체이냐는 물음이시라면! 네! 그렇지요~ 아니면 어떤 게 같은 걸까요? 어떤 의미로요?
-
957 파크 (2557118E+5) 2020. 7. 27. 오전 1:22:02맛있는 거 얘기라던가!
-
958 알사탕 (5444533E+5) 2020. 7. 27. 오전 1:22:26자율 객체요. 맞는 거군요 :D 신기하네요. Canon은 뭐하면서 놀아요?
-
959 채셔 블랙 (8719407E+5) 2020. 7. 27. 오전 1:22:50우리 세계? 으응
가문들이 많고... 서로 자주 싸워
마법 없어
용도 없어
사람들이 많이 죽지 -
960 파크 (2557118E+5) 2020. 7. 27. 오전 1:24:09그래도 북부는 살만 한 것 같던데
...그래
그래야만 하는데 -
961 알사탕 (5444533E+5) 2020. 7. 27. 오전 1:25:18안 좋네요.. 채셔는 안전한가요?
-
962 채셔 블랙 (8719407E+5) 2020. 7. 27. 오전 1:26:10멈머는 늑대야!
북부
사람들이 제일 많이 얼어죽지
무뚝뚝하구.. 으응
그래도 다른 데보단 계약하거나 교류하기 괜찮으니까 -
963 데이브(뱁새) (877462E+58) 2020. 7. 27. 오전 1:26:43채셔씨의 안전이 걱정되는걸요
그러고 보니 사탕씨 말마따나 캐논씨나 다른 자율 객체 분들은 여가 시간에 무엇을 하나요? -
964 채셔 블랙 (8719407E+5) 2020. 7. 27. 오전 1:26:45나?
난 멈머야
시키는 대루 하는거야
안전.... 여기에 안전한 사람은 없어
어차피 사람은 다 죽는걸 -
965 파크 (2557118E+5) 2020. 7. 27. 오전 1:27:02얼어죽는거 대부분은 아마 다른 지역에서 간 이주민이겠지
북부 태생은 대부분 추위에 강하니까 -
966 채셔 블랙 (8719407E+5) 2020. 7. 27. 오전 1:27:47그런가
그래도 채셔는 북부 안 좋아해
원래 늑대들은 북부랑 사이 안 좋아 -
967 채셔 블랙 (8719407E+5) 2020. 7. 27. 오전 1:28:40으으으으응 하나두 재미없는 이야기야
먹는 거 이야기 하자
나 배고파 -
968 알사탕 (5444533E+5) 2020. 7. 27. 오전 1:29:32배고프신가요. 먹을 걸 보내드릴까요?
-
969 채셔 블랙 (8719407E+5) 2020. 7. 27. 오전 1:29:54뭐 있져?
-
970 알사탕 (5444533E+5) 2020. 7. 27. 오전 1:30:29치즈케이크요.
-
971 파크 (2557118E+5) 2020. 7. 27. 오전 1:30:33파르페 보내줄까?
캔디도 먹을래? -
972 채셔 블랙 (8719407E+5) 2020. 7. 27. 오전 1:30:35주세요
-
973 알사탕 (5444533E+5) 2020. 7. 27. 오전 1:32:52파르페요? 비싸서 못 먹는 건데..
(차원택배-채셔 블랙에게 치즈케이크 한조각) -
974 파크 (2557118E+5) 2020. 7. 27. 오전 1:33:05[차원 택배 - 채셔 - 딸기 파르페]
먹어락 -
975 파크 (2557118E+5) 2020. 7. 27. 오전 1:33:43[차원 택배 - 알사탕 - 딸기 파르페]
내가 만든 거니까 괜찮아~ -
976 채셔 블랙 (8719407E+5) 2020. 7. 27. 오전 1:33:44히히히히히히히히
고마어 -
977 파크 (2557118E+5) 2020. 7. 27. 오전 1:34:05맛있냐
많이 먹어라 -
978 알사탕 (5444533E+5) 2020. 7. 27. 오전 1:35:04고마워요. 잘 먹을게요.
-
979 채셔 블랙 (8719407E+5) 2020. 7. 27. 오전 1:35:33넌 머 조앙ㅇ해?
#우물대느라 발음이 뭉개졋다 >.ㅇ -
980 파크 (2557118E+5) 2020. 7. 27. 오전 1:35:36응. 캔디도 잘 먹어!
-
981 Canon (9455302E+5) 2020. 7. 27. 오전 1:35:39확실히~ 감성도 중요한 요인이기도 하지요~ 파크 님~ 그리고 그야 물론~ 비디오 게임이지요~ 고전적인 것부터 신형까지~ 플랫폼에 가리지 않고! 입수할 수 있는 거라면! 마음에 든 것이라면! 전부! 하하~ 그리고 그 외는 사소한 장난이라던가? 오~ 늑대로군요! 아무튼 카논은 늑대는 아니네요! 채셔 블랙 님! 최소한 카논이 아는 게 맞는다면 그건 짐승 아니던가요? 무리 생활을 하고 육식성에 무서운 대형 네발짐승이요! 환경에 따라선 최상위 포식자로 등극하기도 하는 뭐 그런 생물이죠? 그보다도! 채셔 블랙 님의 생활은 뭔가가~ 꽤나 힘드신 것 같네요~
-
982 파크 (2557118E+5) 2020. 7. 27. 오전 1:35:49나?
과일? -
983 파크 (2557118E+5) 2020. 7. 27. 오전 1:36:34아리아도...비디오게임 해?
차분한 이미지 때문인지 아라아가 비디오게임 하는건 뭔가 상상이 안 가네 -
984 채셔 블랙 (8719407E+5) 2020. 7. 27. 오전 1:36:39마댜
채셔는 멍머야 멍머
멍머 아니야? 캐논도 멍머하자 -
985 채셔 블랙 (8719407E+5) 2020. 7. 27. 오전 1:37:05기다려바
-
986 채셔 블랙 (8719407E+5) 2020. 7. 27. 오전 1:39:02[초차원 택배 - 파크에게 잘 익은 서양배 세 개]
-
987 파크 (2557118E+5) 2020. 7. 27. 오전 1:39:57오오오오오오
왠 서양배? -
988 채셔 블랙 (8719407E+5) 2020. 7. 27. 오전 1:41:05그냥 있길래
너 먹어
난 안 좋아해 -
989 파크 (2557118E+5) 2020. 7. 27. 오전 1:41:53오오오오오오오오
고마워 잘 먹을게! -
990 알사탕 (5444533E+5) 2020. 7. 27. 오전 1:42:19편식하면 안돼.
-
991 채셔 블랙 (8719407E+5) 2020. 7. 27. 오전 1:42:43으으응
그치만 난 물컹한 과일은 싫은걸
캔디캔디도 먹을래? -
992 파크 (2557118E+5) 2020. 7. 27. 오전 1:44:52캔디 묘한 부분에서 엄해...무서워...
헉
혹시 복숭아 알고있니 -
993 채셔 블랙 (8719407E+5) 2020. 7. 27. 오전 1:45:44복숭아는 딱딱한 게 좋아
-
994 채셔 블랙 (8719407E+5) 2020. 7. 27. 오전 1:46:07납작복숭아 좋아
-
995 Canon (9455302E+5) 2020. 7. 27. 오전 1:46:25데이브 님, 여가 시간인가요~ 대부분 당사자들의 취향에 따라 원하시는 것들을 하고 계시죠~ 정말 간단하죠? 그리고 아리아 님이요? 종종, 아니면 가끔 하시고는 하죠! 하하~ 이미지랄까 그런가요? 파크 님? 음! 확실하게 늘상 하는 카논과는 대비되고는 하죠! 그리고 네! 아니랍니다~ 채셔 블랙 님~ 뭐! 늑대가 될 수는 없겠지만 늑대를 흉내 낼 수는 있겠네요~ 아우~~~! 헤~ 늑대 울음 소리랍니다.
-
996 알사탕 (5444533E+5) 2020. 7. 27. 오전 1:46:28차라리 타르트를 해드세요 :D
-
997 채셔 블랙 (8719407E+5) 2020. 7. 27. 오전 1:47:20아우~~~~~~~~~~~~~~~~~~~~~
타르트
채셔 요리 잘 못하니까 로빈* 시켜먹을게
*대충.. 블랙 가 따까리 -
998 파크 (2557118E+5) 2020. 7. 27. 오전 1:47:38전쟁이다 채셔
역시 이미지대로라는 느낌이네 아리아는...!
캐논 씨는 뭐랄까, 더 대화하기 편한 느낌일지도... -
999 채셔 블랙 (8719407E+5) 2020. 7. 27. 오전 1:49:08물컹한 복숭아는
먹으면 기분 이상해
싸우자 -
1000 Canon (9455302E+5) 2020. 7. 27. 오전 1:57:18우렁차고 강인할 것 같은 울음소리네요! 채셔 블랙 님! 실제로 들리진 않지만요~ 그야! 이거 단순히 문자잖아요! 후후~ 어쩌면 그냥 음 소거를 해놨을 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하하~ 역시나 인가요? 예상대로죠? 아무튼! 그렇게 말씀해주신다면 카논도 기쁠 따름이죠! 뭐~ 아무래도 아리아 님 처럼 스스로 정한 규칙을 지키면서 행동하기보단 그냥 되는 대로 행동하고 있으니까요? 뭐- 그러려나요?
-
1001 채셔 블랙 (8719407E+5) 2020. 7. 27. 오전 2:04:18으으응으으응
안 들리는구나
알앗져
나 잘래
뺘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