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5566169> [상L] 어딘가의 초차원 오픈 카톡방 -42- (1001)
멍멍이주인
2020. 7. 24. 오후 1:49:19 - 2020. 7. 24. 오후 1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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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멍멍이주인 (2793313E+5) 2020. 7. 24. 오후 1:49:19메인위키: https://bit.ly/2UOMF0L
뉴비들을 위한 간략한 캐릭터 목록: https://bit.ly/3da6h5D
독백 잡담방: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5123181/recent
[공지] 서로 다른 차원에서의 접속이 확인됩니다. 싸우지 맙시다.
[공지] 방장 즈베즈다는 항상 보고는 있다.
[공지] 설명이 필요한 상활일 때 이 캐릭을 쓰자! : 대지(설명충,설명이 필요한 상황에 모든 레스주들이 사용할 수 있다. 설명이 끝나면 조용해진다)
[공지]
오프라인및 1:1, 이벤트등은 이 어장에서 이루어집니다.
1:1은 나메에 보내는 캐이름-받는 캐이름
오프라인상황은 나메에 보내는 캐이름-받는 캐이름(오프라인)으로 작성하여 구분합니다.
[공지]
1. 떠날때에는 확실하게 떠날 것. 컴백 여지에 대한 발언은 허용. 작별은 서로 감정없이 한번정도만 언급하는걸로 깔끔하게 할것.
떠날때 미련가지는 발언 및 감정적 발언은 삼가. 떠날때 말은 지킬 것.
2. 어장이 오래되었다고 상대를 옹호하는 AT금지. 지적의 경우 그 지적의 어투나 커질 파장을 지적하지 않기.
지적이 들어오면 확실히 입장을 밝히고 해결할것.
3.다른 사람들이 동조한다고 해서 방관은 금물 . 이상하다고 싶으면 2번규칙에 따라,
지적과 수용,해명과정을 거치자.
4. 문제가 생길때는 공과 사를 구분하자. 무조건 우리가 옳다는 생각과 식구감싸기 식의 옹호를 버리자.
5. 아직 내지 않았거나, 어장에서 내린(혹은 데려오지 않은) 캐릭터의 이야기는 자제하자.
6. 모브캐가 비중 높게 독백에서 나올 경우, 위키 등재나 각주 설명을 사용해보자. 또한 모브캐의 암기를 강요하지 말자.
7. 픽크루를 올릴때 반드시 캐릭터명을 명시하도록 하자.
8. 유사시를 위해 0답글에 어장을 세운사람이 누군지 나메를 적어두자.
※오픈 톡방 컨셉의 상 L 이름칸은 오픈 카톡에서 쓰는 닉네임이란 느낌
※오픈 톡방 컨셉이기에 엥커 안 달고 그냥 막 다시면 됩니다.
※세계관은 그냥 모든 차원이 겹치는 컨셉이기에 톡방 자체에 영향만 안 주면 뭐든지 okay(상황극판 룰에 걸리는거 제외)
※1000 차면 캡틴이 아니어도 다음 어장 세워도 됨
그 외 알아두면 좋은 사실:
+ 욕설은 자동으로 필터링 돼서 모자이크된다.
+ 죽은 후에도 접속 가능하다.
+ '톡방에 있는 이에게 악의'를 가지면 이 톡방에 있을 수 없다. -
1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1:49:44유사시를 대비한 호신용이란 개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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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1:51:18100년씩이나? 대단하네. 태어나면서부터 죽을 때까지 인간과 일생을 함께 할 수 있다는 거잖아. 생각 외로 엄청난 생물이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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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레인 - 펠리체 (오프라인) (3170178E+5) 2020. 7. 24. 오후 1:55:12후후. 그러신가요. 일단 과제에 대한 힌트는 감사드립니다. (장난기 짙은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인다.)
배는 고프지 않습니다. (고개를 내젓다가도) 다만 펠리체 님의 목에 시선이 가기는 합니다. (짓궂게 웃는다.) -
4 파크 (3170178E+5) 2020. 7. 24. 오후 1:55:45뭐어...솔직히 호신용이 의미 있나 싶기도 하고...
그냥 평범한 마리모로 줘
색깔만 청록색으로? -
5 택배기사 (8560014E+5) 2020. 7. 24. 오후 1:57:45더 오래 살수도 있지 죽은 뒤에 돌봐줄 사람이있다면
나도 그럴 수 있다면 그럴 생각이고 -
6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1:59:54쳇. 재미없어.
(파크의 정수리로 떨어지도록 머리 위에서 청록색 마리모 하나가 톡 떨어진다)
졸리니까 잘래
안녕 -
7 펠리체 - 레인 (오프라인) (5459751E+5) 2020. 7. 24. 오후 2:01:43난 배가 고픈데 말이지. 체감적으로 인간일때 있었던 시간이 길어서그런가?
그럼 누가 먼저 마실까? 어느쪽이든 상관없지만.
(별로 레인의 말을 경청해 들은것은 아닌지, 아니면 흡혈욕구에 눈이 멀어서인지는 몰라도 뒤늦게서야 레인의 말에 반응한다.)
...먼저해. 바보.
(얼굴이 새빨개졌다.) -
8 택배기사 (8560014E+5) 2020. 7. 24. 오후 2:04:40잘가
나도 원래 거처에나 돌아가야겠네 -
9 파크 (3170178E+5) 2020. 7. 24. 오후 2:13:24배가 고프셨다면 먼저 마시셔도 괜찮습니다. (키득. 웃음을 터트리고는 입가를 펠리체의 목덜미로 가져다댄다.) 그러면, 실례하겠습이다. (펠리체의 목덜미를 까득 하는 소리와 함께 물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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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파크 (3170178E+5) 2020. 7. 24. 오후 2:13:59잠깐 조는 사이에 다 가버렸네...잘가~
# >>9 나메실수... -
11 펠리체 - 레인 (오프라인) (5459751E+5) 2020. 7. 24. 오후 2:29:31먼저 마실 생각이 크잖아. 배고픈건 둘째치고 그냥 마시고 싶은건가. 읏...
(천천히 고동을 느끼며 펠리체는 흡혈이 주는 감각에 사로잡힌다.)
정말이지.. 어쩔수없는 권속이네.
(목덜미에 있는 레인의 머리카락을 쓰다듬듯 만졌다)
내가 선택한 아이지만. -
12 레인 - 펠리체 (오프라인) (3170178E+5) 2020. 7. 24. 오후 2:40:14네. 배고프지는 않지만, 마시고 싶었습니다. (순진한 표정을 지으며 담백하게 본심을 말한다.) 음... 하아. (펠리체의 손길에 눈을 살짝 감았다가, 목에서 입가를 떼며 다시 펠리체를 바라본다.) 어쩌면 주인님을 닮았을지도 모르죠. (싱긋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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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펠리체 - 레인 (오프라인) (5459751E+5) 2020. 7. 24. 오후 2:47:00정말이지.. 어쩔수없는 아이네.
(솔직하게 이야기하니 펠리체로서도 어쩔수 없는 것이었다.)
그럼 내 차례야.
(양산을 염동으로 들어올리고는 그대로 레인의 목덜미에 송곳니를 가져다대 물었다.)
달아. 달콤해. 네가 주는 유혹이자, 축복이야. 난 이제 네가 없으면 안될거같아.
(흐르는 피를 마시고는 이야기했다. 서로가 쌍생으로 살아가는 영원. 그것이 펠리체와 레인의 관계였다)
만약 네가 나를 필요로 하지않는다면 나는 어떻해야할까. 닮았지만 다르니까. -
14 레인 - 펠리체 (오프라인) (3170178E+5) 2020. 7. 24. 오후 2:54:49(송곳니를 물고는 흡혈하는 펠리체를, 조용히 쓰다듬기 시작한다.) 제가 없으면 안 되는 걸까요. 그런 말을 들으니... 솔직하게 말하여 기쁩니다. (그녀의 말을 듣고는 빙그에 웃는다.) 그럴 일은 없습니다. 걱정 마세요. 제 모든 것을 주인님께 드렸으니, 전 항상 주인님을 필요로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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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알사탕 (4237434E+5) 2020. 7. 24. 오후 2:57:20또르륵 또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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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펠리체 - 레인 (오프라인) (5459751E+5) 2020. 7. 24. 오후 2:59:22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
(펠리체는 빨개진 얼굴로 상처가 아물 쯤이 되서야 흡혈을 마치고 옷정돈을 했다.)
서로 필요로 한다면 우리는 영원을 그릴수있어. 난 너에게 구원받았으니까.
너는 어떨지 몰라도.
(여운에 잠긴채로 한동안 레인을 끌어안으려했다.) -
17 알렉세이 (5773638E+5) 2020. 7. 24. 오후 3:02:59으아악 사탕이가 굴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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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7072202E+5) 2020. 7. 24. 오후 3:03:14뭐야. 사탕 굴러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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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알렉세이 (5773638E+5) 2020. 7. 24. 오후 3:04:03여어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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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신더 (1201451E+5) 2020. 7. 24. 오후 3:04:17뭐 사탕이 굴러다닌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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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 (7072202E+5) 2020. 7. 24. 오후 3:04:21여어 군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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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 (7072202E+5) 2020. 7. 24. 오후 3:04:45여어 전기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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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신더(전기기사) (1201451E+5) 2020. 7. 24. 오후 3:05:01피카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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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크티알레프 (5459751E+5) 2020. 7. 24. 오후 3:05:32흡혈귀들이 로맨스 찍고있는거 보고있으니
커피에 설탕이 필요없을수준으로 거슬리네요. -
25 알렉세이 (5773638E+5) 2020. 7. 24. 오후 3:05:58백만볼트 할 수 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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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신더(전기기사) (1201451E+5) 2020. 7. 24. 오후 3:06:10이럴 때일수록 설탕을 두배로 넣어서 마셔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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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알렉세이 (5773638E+5) 2020. 7. 24. 오후 3:06:16커피에 설탕이 어떻게 필요없을 수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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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 (7072202E+5) 2020. 7. 24. 오후 3:06:38? 커피를 왜처마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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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신더(전기기사) (1201451E+5) 2020. 7. 24. 오후 3:06:46(대충 백만볼트 움짤)
사촌이 대신 해줌
다들 안녕하냐 -
30 신더(전기기사) (1201451E+5) 2020. 7. 24. 오후 3:07:01저긴 왜 커피에 태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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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알렉세이 (5773638E+5) 2020. 7. 24. 오후 3:07:10커피한테 왜 그래
ㅋㅋㅋㅋㅋㅋ사촌이냐 ㅋㅋㅋㅋㅋㅋㅋㅋ -
32 레인 - 펠리체 (오프라인) (3170178E+5) 2020. 7. 24. 오후 3:07:13저는 주인님의 사랑을 받고있어요. (펠리체를 꼭 끌어안아 토닥이려고 한다.) 영원을 그러도 좋겠지요. 주인님께서 제게 흥미를 잃지 않으신다면. (목소리에 짓궂음이 서려있다.) 그러니 영원을 그려요, 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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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파크 (3170178E+5) 2020. 7. 24. 오후 3:07:43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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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알렉세이(피카츄) (5773638E+5) 2020. 7. 24. 오후 3:07:43(검은 털에.. 초록눈 피카츄! 뭐 대충 한마리밖에 없는 이로치라고 하자())
여어 사촌 -
35 ; (7072202E+5) 2020. 7. 24. 오후 3:08:15태운콩 끓인물이 맛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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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신더(전기기사) (1201451E+5) 2020. 7. 24. 오후 3:08:35헐 이로치다
헐 마스터볼
파크꼬마 ㅎㅇ
당신이... 파크? -
37 파크 (3170178E+5) 2020. 7. 24. 오후 3:08:46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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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신더(전기기사) (1201451E+5) 2020. 7. 24. 오후 3:08:57이제 거기에 우유와 설탕을 곁들이면 된다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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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알렉세이(피카츄) (5773638E+5) 2020. 7. 24. 오후 3:08:59태운콩 끓인 물한테 왜 그래
당신이...? 프린스 파크? -
40 크티알레프 (5459751E+5) 2020. 7. 24. 오후 3:09:06요즘 야근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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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파크 (3170178E+5) 2020. 7. 24. 오후 3:09:58예아!!!
야근야근 -
42 신더(전기기사) (1201451E+5) 2020. 7. 24. 오후 3:10:02여긴 사실 야근톡방이었던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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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알렉세이(피카츄) (5773638E+5) 2020. 7. 24. 오후 3:10:13외신한테 카페인의 화학적 효과가.. 통한다고? (커피잔 떨어트리는 피카츄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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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 (7072202E+5) 2020. 7. 24. 오후 3:10:25야근해도 커피는 죽어도 안마신다 죽여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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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신더(전기기사) (1201451E+5) 2020. 7. 24. 오후 3:10:40피카츄도 커피 마시는데 통할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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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신더(전기기사) (1201451E+5) 2020. 7. 24. 오후 3:11:12커피 쇄국정책인 거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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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펠리체 - 레인 (오프라인) (5459751E+5) 2020. 7. 24. 오후 3:11:23응.. 꼭 그렇게 하자.
(토닥임을 받은 이후에서야 그것을 풀고는 원래대로 돌아갔다.)
자, 그럼 식사도 끝났고. 아직 시간이 남았나 모르겠네. -
48 파크 (3170178E+5) 2020. 7. 24. 오후 3:11:34척커피비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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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 (7072202E+5) 2020. 7. 24. 오후 3:11:57아니 맛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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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알렉세이(피카츄) (5773638E+5) 2020. 7. 24. 오후 3:12:12잉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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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신더(전기기사) (1201451E+5) 2020. 7. 24. 오후 3:12:28척ㅋㅋㅋㅋㅋㅋㅋㅋ커피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도넛 중에도 커피맛이 있는데 -
52 알렉세이(피카츄) (5773638E+5) 2020. 7. 24. 오후 3:12:30아니야 크림넣고 시럽넣고 하면 맛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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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신더(전기기사) (1201451E+5) 2020. 7. 24. 오후 3:13:19이건 설탕을 탄 따뜻한 우유입니다 근데 이제 탄 콩 향을 첨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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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크티알레프 (5459751E+5) 2020. 7. 24. 오후 3:14:31사실 인간의 정신력을 가공한 커피모양의 물건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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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레인 - 펠리체 (오프라인) (3170178E+5) 2020. 7. 24. 오후 3:14:54후후. 시간은 언제나 남습니다. (고개를 끄덕이며 조금 떨어진다.) 무엇을 하시려는지 여쭤도 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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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 (7072202E+5) 2020. 7. 24. 오후 3:14:56커피도넛이 뭐냐 도넛에 커피 묻히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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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펠리체 - 레인 (오프라인) (5459751E+5) 2020. 7. 24. 오후 3:15:56초월기를 자각하는거. 도와줄까 싶어서.
여기 수련장같은거 있지않나. 위험하긴 할거같으니. -
58 신더(전기기사) (1201451E+5) 2020. 7. 24. 오후 3:16:12척정신력비 세워야
던킨도넛이 운다 -
59 파크 (3170178E+5) 2020. 7. 24. 오후 3:16:17커피도넛...
...맛있지 않을까? -
60 파크 (3170178E+5) 2020. 7. 24. 오후 3:16:41흥선 신더군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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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알렉세이(피카츄) (5773638E+5) 2020. 7. 24. 오후 3:16:47커피맛 도넛이 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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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 (7072202E+5) 2020. 7. 24. 오후 3:17:33알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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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크티알레프 (5459751E+5) 2020. 7. 24. 오후 3:17:38기르던 산양을 그 망할자식한테 다 잃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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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신더(전기기사) (1201451E+5) 2020. 7. 24. 오후 3:17:52(대충 척정신력비 낙서)
커피도넛 맛있어
아메리카노에 찍어먹으라더라
안 찍어 먹었지만 -
65 신더(전기기사) (1201451E+5) 2020. 7. 24. 오후 3:18:42산양 바이
도박으로 잃은 것 같잖아 -
66 ; (7072202E+5) 2020. 7. 24. 오후 3:19:01다시키우며다시 내놓으라 하든가 다시키우든가
안 먹어봐놓고 뭐가 맛있대 전기구이 되고 싶냐? -
67 신더(전기기사) (1201451E+5) 2020. 7. 24. 오후 3:19:57피카츄는 전기를 마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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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레인 - 펠리체 (오프라인) (3170178E+5) 2020. 7. 24. 오후 3:20:33초월기라... (고개를 끄덕이고는) 네. 전투 연습실이 있습니다.
원래는 마법 담당 선생님 한 분의 동의가 있어야 하지만... 제가 사용한다고 하면 상관 없겠죠. (팔짱을 끼며 펠리체를 이끌려 하고는) 가실까요? -
69 파크 (3170178E+5) 2020. 7. 24. 오후 3:20:50마싯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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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C의 관리자 (5740267E+5) 2020. 7. 24. 오후 3:21:22그 망할자식이 누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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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크티알레프 (5459751E+5) 2020. 7. 24. 오후 3:22:01다시키우려고요.
근데 키울틈이 안나서 말이죠.. -
72 신더(전기기사) (1201451E+5) 2020. 7. 24. 오후 3:22:05파크가 맛있댔으니까 커피도넛은 맛있는 걸로 하자
씨관 하이 -
73 파크 (3170178E+5) 2020. 7. 24. 오후 3:22:25관리자 하이하이
유에!
그래 맛있는 걸로 하자 -
74 펠리체 - 레인 (오프라인) (5459751E+5) 2020. 7. 24. 오후 3:23:28마법해체담당으로 왔어야했나. (마법담당 선생이 필요하다는 말에 곤란하다는듯)
우등생의 권력인가. 가자.
(팔짱을 받아들이고는 옥상에서 내려간다) -
75 C의 관리자 (5740267E+5) 2020. 7. 24. 오후 3:23:46씨관-하.
유에가 또 유에했구나.
저런. -
76 ; (7072202E+5) 2020. 7. 24. 오후 3:23:52아니 맛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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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신더(전기기사) (1201451E+5) 2020. 7. 24. 오후 3:24:14키워라(짝)
키워라(짝)
대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 -
78 C의 관리자 (5740267E+5) 2020. 7. 24. 오후 3:24:26커피도넛이 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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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크티알레프 (5459751E+5) 2020. 7. 24. 오후 3:24:31정말이지.. -검열-같은 세피라가 왜이렇게 많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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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레인 - 펠리체 (오프라인) (3170178E+5) 2020. 7. 24. 오후 3:24:39우등생이라기보단... 저와 파크의 권력이죠. (빙긋 웃고는 천천히 걸어간다. 도착한 전투 연습실은 텅 비어진 사각형의 공간이었다. 벽면이 금속 재질로 되어있는.) 이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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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 (7072202E+5) 2020. 7. 24. 오후 3:24:48울든 말든 내 알바아니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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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신더(전기기사) (1201451E+5) 2020. 7. 24. 오후 3:24:50커피 속에 들어간 수많은 설탕들이 슬퍼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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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파ㅡ (3170178E+5) 2020. 7. 24. 오후 3:25:07유에는 맨날 유에유에해
맛있다니께!! -
84 MIST (5215137E+5) 2020. 7. 24. 오후 3:25:09산양들 귀여웠는데,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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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 (7072202E+5) 2020. 7. 24. 오후 3:25:40알바야 커피 빠지면 먹어준다고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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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C의 관리자 (5740267E+5) 2020. 7. 24. 오후 3:25:44세피라도 울어.
잉잉 -
87 ; (7072202E+5) 2020. 7. 24. 오후 3:25:59양고기 파티라도 열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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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 (7072202E+5) 2020. 7. 24. 오후 3:26:20울든가 말든가 넌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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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C의 관리자 (5740267E+5) 2020. 7. 24. 오후 3:26:20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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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신더(전기기사) (1201451E+5) 2020. 7. 24. 오후 3:26:34울지마 바보야~
난정말 괜찮아~ -
91 ; (7072202E+5) 2020. 7. 24. 오후 3:26:45양 한마리 여깄다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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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C의 관리자 (5740267E+5) 2020. 7. 24. 오후 3:27:10나는 자유를 추구하는 양이야.
찾지 말아줘 -
93 펠리체 - 레인 (오프라인) (5459751E+5) 2020. 7. 24. 오후 3:27:55세상의 적 아니였나. 너.. 아니다 프라이폴레 그자식을 아작날땐 서로 힘을 합쳤을테니까.
(사각형의 공간을 보자니 게임의 프렉티스 스테이지 같다며 킥킥거리고 웃는다.)
마법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권능은 다른힘이니까 어떻게 작용할지 잘모르겠네. 부디 박살이 나지않기를 기원하지.
그러면. 일단은 어디까지 능력을 활용하는지 한번 감상해볼까. -
94 ; (7072202E+5) 2020. 7. 24. 오후 3:28:29그러다 뒈지지
-
95 크티알레프 (5459751E+5) 2020. 7. 24. 오후 3:28:32야만인. 산양은 먹히는 존재가 아니라 먹는 존재에요.
어떻게 먹을 생각을 하죠? 무례하네요. -
96 알렉세이(피카츄) (5773638E+5) 2020. 7. 24. 오후 3:28:39[초차원 택배 - 세미 빼고() 커피도넛 하나씩!]
-
97 MIST (5215137E+5) 2020. 7. 24. 오후 3:29:01양고기 파티라니 너무하네요. 그 귀여운 아이들을 먹을 생각을 하다니...
-
98 알렉세이(피카츄) (5773638E+5) 2020. 7. 24. 오후 3:29:28미미미안해
(양꼬치..사진..) -
99 신더(전기기사) (1201451E+5) 2020. 7. 24. 오후 3:30:06뭐지?
신인가?
ㄳㄳ -
100 C의 관리자 (5740267E+5) 2020. 7. 24. 오후 3:30:21맞아.(메에)
나를 먹지 말아줘. -
101 ; (7072202E+5) 2020. 7. 24. 오후 3:30:22야 내가 먹었냐? 먹는댔냐? 양고기 가게로 가서 따지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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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크티알레프 (5459751E+5) 2020. 7. 24. 오후 3:31:01세피라답네요. 열받게하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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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 (7072202E+5) 2020. 7. 24. 오후 3:31:04뭐냐. 나 빼고 먹을거 받은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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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C의 관리자 (5740267E+5) 2020. 7. 24. 오후 3:31:23내가 뭘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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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알렉세이(피카츄) (5773638E+5) 2020. 7. 24. 오후 3:31:30너 빼고 커피도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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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MIST (5215137E+5) 2020. 7. 24. 오후 3:31:47관리자 당신 말고요.
그럴까요. 양고기 가게 박살내버릴까. -
107 ; (7072202E+5) 2020. 7. 24. 오후 3:32:13그냥 도넛은 없냐고
-
108 알렉세이(피카츄) (5773638E+5) 2020. 7. 24. 오후 3:32:33불행히도 세피라-제조다
그리고 어 애초에 종족이 다르다며 -
109 알렉세이(피카츄) (5773638E+5) 2020. 7. 24. 오후 3:32:41ㅎㅎ 없어
-
110 신더(전기기사) (1201451E+5) 2020. 7. 24. 오후 3:32:42왜 양을 동일시하는거지
그럼 나는... 재를 차지 마시오 -
111 사서 파이퍼 (0396867E+5) 2020. 7. 24. 오후 3:32:48허리아파
-
112 택배기사 (8560014E+5) 2020. 7. 24. 오후 3:32:53산양 귀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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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신더(전기기사) (1201451E+5) 2020. 7. 24. 오후 3:33:00누워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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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 (7072202E+5) 2020. 7. 24. 오후 3:33:06의사양반이 약올리는데
어이 네비 저기로 안내해봐 -
115 알렉세이(피카츄) (5773638E+5) 2020. 7. 24. 오후 3:33:17올테면 와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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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크티알레프 (5459751E+5) 2020. 7. 24. 오후 3:33:23뭐 사실 아무래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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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신더(전기기사) (1201451E+5) 2020. 7. 24. 오후 3:33:28사서랑 택배기사 하이
아 맞다 사서가 병아리인데
가라 복슬복슬 -
118 C의 관리자 (5740267E+5) 2020. 7. 24. 오후 3:33:41맞다 쟤 이제 세피라였지
-
119 신더(전기기사) (1201451E+5) 2020. 7. 24. 오후 3:33:53뭐야 그거 못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비는 퇴사했어 -
120 MIST (5215137E+5) 2020. 7. 24. 오후 3:34:03그냥 도넛은 없고 정신력으로 만든 도넛은 있어요.
-
121 C의 관리자 (5740267E+5) 2020. 7. 24. 오후 3:34:05녹차도넛은 어때?
-
122 신더(전기기사) (1201451E+5) 2020. 7. 24. 오후 3:34:05아 신이구나
-
123 사서 파이퍼 (0396867E+5) 2020. 7. 24. 오후 3:34:13ㅎㅇㅎㅇ
아니 진짜 아픈건 아니고 아픈 기분이다- 이 말임 -
124 사서 파이퍼 (0396867E+5) 2020. 7. 24. 오후 3:34:37뭐야, 나 가? 누구한테 가? 일단 삐약삐약! 해본다
삐약삐약! -
125 ; (7072202E+5) 2020. 7. 24. 오후 3:35:05무능력한 네비자식 한대 후리면 고쳐지냐? 복직하라그래
뭐야 그 괴상한 도넛은. 녹차........ 딸기잼 들어간 게 더 좋은데 -
126 알렉세이(피카츄) (5773638E+5) 2020. 7. 24. 오후 3:35:09자꾸 까먹지 말아줘
이제.. 그래도 세피라라고
그래서 선배님 이게 대체 뭐가 문젭니까
(대충.. 엉망진창인 빈 차원!) -
127 코르부스-프레이어(오프라인) (0920884E+5) 2020. 7. 24. 오후 3:35:31situplay>1595506074>997
그렇군... 나중에는 글을 출판 해보는것도 괜찮을지 모르겠다. 그래. 그 토끼. 니가 아는 걔 말하는거 맞아. (아마 그 녀석이라면 그런 무시무시한곳보다는, 여기서 사랑받으며 지내는게 더 낫겠지.) 소설? 물론이지. 아예 전집 하나를 사는것도 괜찮으니까 말만 해. (최근에는 조금 수당이 줄었지만, 그래도 여느 직업보다는 벌이가 좋으니까...) -
128 C의 관리자 (5740267E+5) 2020. 7. 24. 오후 3:35:35뭘 한거니 후배야
-
129 신더(전기기사) (1201451E+5) 2020. 7. 24. 오후 3:35:36아 기계도 기계권이 있다 아악
아픈 기분이 뭐야
누워있어 -
130 알렉세이(피카츄) (5773638E+5) 2020. 7. 24. 오후 3:35:57빈 차원 만들었는데 자꾸 튕겨요
-
131 신더(전기기사) (1201451E+5) 2020. 7. 24. 오후 3:36:17뭘 하는 거야 저건
내가... 천지창조를 보고 있다 -
132 ; (7072202E+5) 2020. 7. 24. 오후 3:36:32뭐냐 군의관이 군의관이 아닌 이건
기계권이 뭐야 기계경찰 부르든가 ㅋ -
133 레인 - 펠리체 (오프라인) (3170178E+5) 2020. 7. 24. 오후 3:37:10뭐어. 그 일은 '없던 것'이 되었으니까요. 친구의 힘으로. (쓰게 웃어보인다.) 그러면, 시작하겠습니다. (전보다 더 강해진 피의 폭풍이 휘몰아치며 6개의 기둥이 솟아오른다. 곧 모든 피가 폭발하고, 압축되었다가 발사되며 주변을 완전히 초토화시킨다.) 후우...이정도면 어떠십니까?
-
134 사서 파이퍼 (0396867E+5) 2020. 7. 24. 오후 3:37:15두동강났다가 다시 살아나봐라
아픈 기분 드나 안드나 -
135 알렉세이(피카츄) (5773638E+5) 2020. 7. 24. 오후 3:37:29군의관세피라야
처천지창조는아니고
그냥..... 만들어보는 거야 연습겸....
안에다가 솜사탕 넣고 그러려고... -
136 파크 (3170178E+5) 2020. 7. 24. 오후 3:37:38저거 차원에 불러올 수 없는 파일을 불러오거나 한건 아니야?
-
137 파크 (3170178E+5) 2020. 7. 24. 오후 3:37:50누님 ㅎㅇㅎ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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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 (7072202E+5) 2020. 7. 24. 오후 3:37:59다음부터는 두동강 나지말고 어쩌다 두동강이 났다가 살아났다냐
-
139 사서 파이퍼 (0396867E+5) 2020. 7. 24. 오후 3:38:03지금 책 쌓아놓은거 깔고 앉아있는데
끝말잇기중 -
140 알렉세이(피카츄) (5773638E+5) 2020. 7. 24. 오후 3:38:14그런.. 것도 있어..?!?!?
-
141 신더(전기기사) (1201451E+5) 2020. 7. 24. 오후 3:38:25기계경찰 만들어주십시오
근데 내가 기계가 아닌데
솜사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42 사서 파이퍼 (0396867E+5) 2020. 7. 24. 오후 3:38:42팤햄찌 ㅎㅇㅎㅇ
접대갔다가 25%확률로 터지는 일격필살에 당했지 뭐 -
143 ; (7072202E+5) 2020. 7. 24. 오후 3:38:48세피라가뭔데
-
144 ; (7072202E+5) 2020. 7. 24. 오후 3:39:25이새끼 니가 기계권이라매 알바냐 니가해 전기기사
솜사탕 말고 도넛으로 해 -
145 신더(전기기사) (1201451E+5) 2020. 7. 24. 오후 3:40:03(대충 얼척없음 짤)
대체 대체다
환상통인가 사서는
뭐야 그 모드 충돌하는 그런 -
146 C의 관리자 (5740267E+5) 2020. 7. 24. 오후 3:40:551.마력 설정은 표준 지구값으로 했는가
2.차원에 구멍난곳 없나
3.차원 부피가 들어있는 물체 양에 비해 너무 작진 않은가
일단 이거 점검해봐 -
147 신더(전기기사) (1201451E+5) 2020. 7. 24. 오후 3:41:03몰라 네비는 퇴사했어
-
148 ; (7072202E+5) 2020. 7. 24. 오후 3:42:12복직시키랬지 임마
쟤넨 무슨 얘기를 하는거야 -
149 데이브 (1201451E+5) 2020. 7. 24. 오후 3:42:15
-
150 파크 (3170178E+5) 2020. 7. 24. 오후 3:42:15설정할 때 차원 용량에 맞지 않거나 법칙에 맞지 않는 물체나 존재는 불러오려고 하면 튕겨
프폴이 그래서 튕겨났었지 -
151 사서 파이퍼 (0396867E+5) 2020. 7. 24. 오후 3:42:15환상통인갑지.
슭으로 시작하는거 뭐 있더라..
슭곰발 해볼까 -
152 C의 관리자 (5740267E+5) 2020. 7. 24. 오후 3:42:29세피라는
대충 신같은거야 -
153 파크 (3170178E+5) 2020. 7. 24. 오후 3:42:43데이브 씨 메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54 펠리체 - 레인 (오프라인) (5459751E+5) 2020. 7. 24. 오후 3:42:50없던일이냐. 정확하게 들은게 없어서. 요약만 들었지. 이건 네 힘의 대한 문제니까 냉정하게 볼꺼야.
(마치 교관이 된것처럼 펠리체는 날카로운 눈매를 보이며 레인이 개방하는 힘을 바라본다.)
컨트롤은 충분히 된거같은데. 여기서 뭔가 더 나아가는게 막힌 것처럼 그렇게 느껴지려나?
초월의 영역은 이정도로는 깨닫기 힘들수도 있겠는걸.
-
155 사서 파이퍼 (0396867E+5) 2020. 7. 24. 오후 3:42:56오 도넛 먹고싶다
폭신하고 겉에 슈가파우더 바르고 안에 딸기잼 든 걸로 -
156 신더(전기기사 (1201451E+5) 2020. 7. 24. 오후 3:43:00복직은 제 업무가 아닙니다 현장팀이라서요 핫하
-
157 크티알레프 (5459751E+5) 2020. 7. 24. 오후 3:43:22외신의 간섭을 허용하는걸로 풀어놓으세요.
-
158 사서 파이퍼 (0396867E+5) 2020. 7. 24. 오후 3:44:11(풀어놓으면 안될거 같다고 말해도 돼?)
(..라고 병아리가 말하는 낙서) -
159 ; (7072202E+5) 2020. 7. 24. 오후 3:44:15신 안믿는데 신이라고
사서놈 뭣좀 먹을줄 아는데 역시배운놈인가
-
160 파크 (3170178E+5) 2020. 7. 24. 오후 3:44:44신은 존재한다구 세미씨
-
161 사서 파이퍼 (0396867E+5) 2020. 7. 24. 오후 3:45:09너도 저 도넛 좋아하냐?
크으으.... 도넛잘알 -
162 ; (7072202E+5) 2020. 7. 24. 오후 3:45:16신이면 저기 전기기사놈 좀 한대 후려봐 아니면 후리게 해주든가
-
163 신더(전기기사) (1201451E+5) 2020. 7. 24. 오후 3:45:31슭곰발
발가락
락밴드
저거 그거 아니냐 계약 어쩌구 할때 이거는 체크해놓으세요(외부어쩌구광고통신저쩌구)
신 안믿는데 신
대체 -
164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3:45:34아니야 사실 신은 없어
-
165 레인 - 펠리체 (오프라인) (3170178E+5) 2020. 7. 24. 오후 3:45:41여기서 더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감을 잡기 어려운 기분입니다... (고개를 살짝 갸웃거린다.) 혹시 괜찮으시다면, 조언을 주실 수 있으십니까?
-
166 신더(전기기사)(대충맞음) (1201451E+5) 2020. 7. 24. 오후 3:46:00맞았다고 치자
이제 니체가 필요한 거구나 -
167 ; (7072202E+5) 2020. 7. 24. 오후 3:46:01넌 뭐야
-
168 지옥의 CEO (5459751E+5) 2020. 7. 24. 오후 3:46:05악마는 있지.
-
169 파크 (3170178E+5) 2020. 7. 24. 오후 3:46:07흑풍씨가 우리차원 세피라잖아
-
170 사서 파이퍼 (0396867E+5) 2020. 7. 24. 오후 3:46:32짭신은 꽤 봤어도 우리 차원 신은 못본듯
-
171 신더(전기기사)(대충맞음) (1201451E+5) 2020. 7. 24. 오후 3:46:33와 무서워요
흑백 ㅎㅇ 지옥 사장님도 ㅎㅇ -
172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3:46:38내가 누군지 물어보신다면
대답해드리는 게 인지상정!
(이하 생략) -
173 ; (7072202E+5) 2020. 7. 24. 오후 3:46:59거기가 어딘데 뭔데
-
174 C의 관리자 (5740267E+5) 2020. 7. 24. 오후 3:47:12귀찮아 싫어
-
175 ; (7072202E+5) 2020. 7. 24. 오후 3:47:39늘 그렇듯 (검열)군
-
176 사서 파이퍼 (0396867E+5) 2020. 7. 24. 오후 3:47:58난 우리 격리실에 있는 것들중에 자기가 신이라고 주장하는 녀석들 다 후드리 챱챱 패서 격리실에 쳐박아봤어 ㅋㅋㅋㅋ
솔직히 인간한테 뒤지는게 신이냐 ㅋㅋ -
177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3:47:58아니야 사실 악마도 없어
-
178 펠리체 - 레인 (오프라인) (5459751E+5) 2020. 7. 24. 오후 3:48:27그렇겠지. 나같은 경우는 하스터가 정신을 괴롭히면서 터득하게 만들었거든.
쉽게말해서 네가 느끼는 절망을 심상세계로 표현하는것. 그게 초월기의 핵심이라고 해야하나.
터득하려면 아무래도.
(붉은 기운을 퍼뜨리고 펠리체는 적이된듯 거리를 벌렸다)
내가 너를 다치게 해야할지도 모르겠네. -
179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3:48:27신도 인간한테 죽을 수도 있지
신의 가능성을 무시하지 마 -
180 신더(전기기사)(대충맞음) (1201451E+5) 2020. 7. 24. 오후 3:49:05신의 가능성... 굉장해
대충 혼란하군
악마도 없어?
실직당했구나 -
181 지옥의 CEO (5459751E+5) 2020. 7. 24. 오후 3:49:08내가 지옥의 여왕인데 내 아랫것들이 말을 안쳐들어.
팬케이크 먹고싶다. -
182 지옥의 CEO (5459751E+5) 2020. 7. 24. 오후 3:49:27실직안했어.
-
183 신더(전기기사)(대충맞음) (1201451E+5) 2020. 7. 24. 오후 3:49:37그럼 실직시키자
-
184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3:49:54말을 듣는다는 기대를 포기하면 말을 안 듣는 사람들을 보고 스트레스를 받을 일도 없을 거야
-
185 ; (7072202E+5) 2020. 7. 24. 오후 3:50:04윗대가리가 만만하거나 (검열)같으면 말을 안듣지
여긴또 순식간에 난장판이냐 -
186 사서 파이퍼 (0396867E+5) 2020. 7. 24. 오후 3:50:14지옥의 여왕이면 사탄인가 하는 그거냐
우리 회사 신은 이거던데
탈출한다 -> 팬다 -> 짱 좋은 무기줌 -
187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3:50:14혁
명
이
다 -
188 신더(전기기사)(대충맞음) (1201451E+5) 2020. 7. 24. 오후 3:50:21의식의 흐름으로 말하면 이렇게 된다
-
189 지옥의 CEO (5459751E+5) 2020. 7. 24. 오후 3:50:43악마들은 죄다 욕구에 충실해서 제멋대로거든.
-
190 ; (7072202E+5) 2020. 7. 24. 오후 3:50:54의식을 없애면 되냐
-
191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3:51:06난장판 좋아
혼란스러우면 질문이 많아져
그쪽 신은 좋네 전리품도 빵빵 주고 -
192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3:51:32무의식으로만 움직이겠네
-
193 사서 파이퍼 (0396867E+5) 2020. 7. 24. 오후 3:51:46엉 그리고 관리 열심히 하면 1%의 확률로 날개도 달아줘
근데 이 날개 진짜 불편해
누워서 못자
누워서
못 자 -
194 지옥의 CEO (5459751E+5) 2020. 7. 24. 오후 3:53:13루시퍼.S.헬헤임
-
195 사서 파이퍼 (0396867E+5) 2020. 7. 24. 오후 3:54:25루시퍼야?
아 왜 사탄이라 생각했지 -
196 신더(전기기사)(대충맞음) (1201451E+5) 2020. 7. 24. 오후 3:54:34무의식으로만ㅋㅋㅋㅋㅋㅋㅋ 완전 꿈 허우적 허우적 같잖아
으악 안돼
엎드려서 자는거냐고
루시퍼였구만 -
197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3:54:46지그문드 프로이드는 인간의 성격을 초자아, 자아, 원초아 세 수준으로 나누어 설명했는데 세 가지 모두 무의식의 차원에서도 움직인다고 설명했지
그러면 사실 인간은 의식 없이도 무의식만으로 알아서 잘 먹고 잘 살 수 있는 게 아닐까? 인간에게 의식이 필요한가?
이상 헛소리 -
198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3:55:26꿈 허우적이 뭐 어때서
재밌다구 꿈 허우적 -
199 지옥의 CEO (5459751E+5) 2020. 7. 24. 오후 3:55:29S가 사탄이야.
것보다 왜 지옥 직원단톡방이 아니라 이런곳이 열린거지. -
200 ; (7072202E+5) 2020. 7. 24. 오후 3:55:37이 정신나간 곳은 1년이 있어도 적응이 안되냐
-
201 신더(전기기사)(대충맞음) (1201451E+5) 2020. 7. 24. 오후 3:56:491년이나 있었는데 적응이 안 되는 거였어
적응을 포기하자
그리고 왜 열렸는지는
모른다 톡방의 의지야 -
202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3:57:10아아... 그것이 너의 운명이기 때문이지
1년 있어도 적응이 안 됐으면 적응을 하지 않는 게 적응인 거 아닐까? -
203 사서 파이퍼 (0396867E+5) 2020. 7. 24. 오후 3:57:261 엎드리기(숨막힘)
2 옆으로 눕기 (자세 불편함)
3 책상에 엎드리기(허리 뻐근함)
관리자한테 날개 외형좀 꺼달라고 빌었다 -
204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3:58:03왜 그냥 바르게 눕는다는 선택지는 없어?
-
205 택배기사 (8560014E+5) 2020. 7. 24. 오후 3:58:12적응 할필요있어? 그냥 흘러가는대로 둬
어차피 적응해봤자 또 다른 존재가 올텐데 방금 처럼 -
206 지옥의 CEO (7862247E+5) 2020. 7. 24. 오후 3:58:25우리 악마들보다 시끄럽네.
-
207 레인 - 펠리체 (오프라인) (3170178E+5) 2020. 7. 24. 오후 3:59:13....음.... (잠시 고개를 푹 숙이더니) 다치는건 익숙하니까, 괜찮습니다. (희미한 미소를 지어보인다.) 자, 와주세요. 저는 준비 되어있습니다.
-
208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3:59:39닭갈비 먹고싶다
-
209 지옥의 CEO (7862247E+5) 2020. 7. 24. 오후 3:59:59팬케이크 먹고싶다
-
210 파크 (3170178E+5) 2020. 7. 24. 오후 4:00:02사먹던가
-
211 사서 파이퍼 (0396867E+5) 2020. 7. 24. 오후 4:00:12날개가 양쪽에 달렸으니까
쭉 펴고 누우면 벽에 날개가 부딫힌다고
거기에 한쪽 날개는 뼈에다 깃털이고 반대쪽 날개는 검정깃에 눈달려있어서 감각 그대로 느껴지는데
X같아 -
212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4:00:22다-앍
갈
비이이이이
볶음밥도 함께 -
213 파크 (3170178E+5) 2020. 7. 24. 오후 4:00:47누님 날개 달려있어?
파닥파닥? -
214 사서 파이퍼 (0396867E+5) 2020. 7. 24. 오후 4:01:01달려 있었어.
지금은 없음 -
215 파크 (3170178E+5) 2020. 7. 24. 오후 4:01:02아 세피라님 만들어 드세요
-
216 택배기사 (8560014E+5) 2020. 7. 24. 오후 4:01:14박쥐처럼 자보지 그럴만한 공간이 없나?
-
217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4:01:31혼자 먹기엔 양이 많아
왜 닭갈비는 1인분을 안 파는 거야
침대에 눕는데 왜 날개가 벽에 닿아? 침대가 그렇게 좁아?
그러면 새처럼 자자 -
218 사서 파이퍼 (0396867E+5) 2020. 7. 24. 오후 4:01:43...... 거꾸로 매달려서 자라고?
머리에 피쏠려 ㅋㅋㅋㅋ -
219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4:01:57내가 만들면 맛이 없어
-
220 사서 파이퍼 (0396867E+5) 2020. 7. 24. 오후 4:03:03침대가 아주 좁은건 아닌데, 날개가 커..
쫙 피고 앞으로 감싸듯 하면 사람 한명은 가볍게 숨긴다 -
221 파크 (3170178E+5) 2020. 7. 24. 오후 4:03:35지금은 없구나
보고싶었는데...
저게 그 남이 만들어줘야 맛있는 그거냐 -
222 택배기사 (8560014E+5) 2020. 7. 24. 오후 4:03:51공중 그물침대라던가
지금은 없는거면 다행이네
누구랑 나눠먹으면 되잖아?
매달려서 자는거 은근 편하던데 -
223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4:04:08저런
그럼 자르자 그냥 -
224 사서 파이퍼 (0396867E+5) 2020. 7. 24. 오후 4:04:31뺏어먹는 라면이 제일 맛있는 라면이래잖아
나 롭톰때 애 여기 온다며
에너지음료 신맛나는거 미끼로 해서 보여달라고 해봐 -
225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4:04:45(정답이다 연금술사! 짤)
그치만
그치만
나눠먹을 사람 없어
너내가아싸라고지금놀리는거지 -
226 택배기사 (8560014E+5) 2020. 7. 24. 오후 4:04:46감쌀수 있는거야? 그거...굉장히 좋은걸
-
227 택배기사 (8560014E+5) 2020. 7. 24. 오후 4:05:42대충 여기 누군가에게 보내던가
친구없는 건 마찬가지 인데 -
228 사서 파이퍼 (0396867E+5) 2020. 7. 24. 오후 4:06:25에헤이
지금은 없다니까.
그리고 못 잘라~ 관리자한테 부탁하면 외형은 없앨수 있지만.
엉? 좋아보여...? 복실복실할거같아서 그런가? -
229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4:06:42아 그럼 되겠구나
너 되게 똑똑하네 -
230 파크 (3170178E+5) 2020. 7. 24. 오후 4:06:59신맛나는 에너지드링크라
몬X터좀 사와야겠네
히히
우리 세피라는 아싸구나
저런 -
231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4:07:14왜 못 잘라? 관리자도 외형밖에 못 없애? 왜? 무슨 원리로?
-
232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4:08:00엉엉엉엉
엉엉엉엉
친구따위... 난 나보다 약한 자에게 머리 숙이지 않는다 -
233 택배기사 (8560014E+5) 2020. 7. 24. 오후 4:08:16안아보고 싶어 그 날개...복실복실하지 않아?
-
234 택배기사 (8560014E+5) 2020. 7. 24. 오후 4:08:51친구한테 머리는 왜 숙이는 거야
-
235 사서 파이퍼 (0396867E+5) 2020. 7. 24. 오후 4:09:26너덜너덜까지는 가능해도 잘라지지는 않던데. 몰라 나도..
-
236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4:09:38...
...
...
그러게
그냥 넘어가 -
237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4:10:46신기하네 그거. 세피라 권한으로도 안 잘리려나? 지금 날개가 없다는 게 슬프네.
... 어라, 안 잘리는 날개면 지금은 왜 없어? -
238 사서 파이퍼 (0396867E+5) 2020. 7. 24. 오후 4:11:34몬X터 좋네. 그 초록색인지 그거 맛있던데.
황혼 날개는 복실복실해. 복실보들 -
239 사서 파이퍼 (0396867E+5) 2020. 7. 24. 오후 4:12:41날개를 준 환상체들이 지금은 없으니까?
왜, 잘라보고싶어? -
240 펠리체 - 레인 (오프라인) (5459751E+5) 2020. 7. 24. 오후 4:12:58다치는게 익숙하다고 말하는것 자체가 네가 포기한거야.
(펠리체는 붉은 기운으로 먼저 마치 목을 조이는 것 처럼 그대로 레인을 염동으로 낚아채려고했다)
빠져나가봐. 아니면 목이 졸리며 비틀던지. -
241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4:13:26응. 자르고 싶어.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이야기
멋지잖아 -
242 지옥의 CEO (5459751E+5) 2020. 7. 24. 오후 4:13:46날개라고 하니까 천국의 천사들같네.
난 지옥에 내려오고 부터 잃어버렸는데 -
243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4:14:42다시 안 찾아도 돼?
-
244 사서 파이퍼 (0396867E+5) 2020. 7. 24. 오후 4:14:52여기 오면 부탁해 보던가
어차피 날개 잘리고 과다출혈나서 죽어도 관리자가 '어 애 왜죽음? 재시작해야지' 하고 살려낼껄 ㅇㅅaㅇ -
245 파크 (3170178E+5) 2020. 7. 24. 오후 4:14:58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이야기라
실제로 해보면 멋지다기보단 추하더라 -
246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4:15:47왜 과다출혈로 죽을 생각을 먼저 해? 내가 날개 자르고 치료도 안 해주고 가만 놔둘 매정한 사람으로 보였어? 충격이야.
-
247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4:16:06왜 추하다고 생각했어?
-
248 사서 파이퍼 (0396867E+5) 2020. 7. 24. 오후 4:17:08어....
아니라면 미안? -
249 지옥의 CEO (5459751E+5) 2020. 7. 24. 오후 4:18:17근데 어차피 세피라라면 정말로 강제로 뜯어버릴거같긴하잖아?
아플거같고. -
250 프레이어-코르부스(오프라인) (2371207E+5) 2020. 7. 24. 오후 4:18:19>>127
으음, 어릴 적에는 글쓰기 대회에서 입상한 적은 있었긴 하지만 오랫동안 쉬고 이있었으니까요. 그렇게 되려면 운도 좋아야겠지만..오래 걸리지 않을까요. (아, 맞구나. 잠시 생각을 거듭하다 대답했다.) 원하신다면 그분에게 의사를 먼저 여쭤보는 건 어떠세요? (사실 그 소녀의 능력은 실로 대단해보였고, 자신이 있을 수도 없으니, 그래도 안심이 된다고 생각했기에 좋은 생각이라 선뜻 말하기는 어려웠다.) 앗, 정말이죠? 감사해요, 수환씨! (정말로 기쁜듯 환하게 웃으며 당신을 다시 한 번 꼭 안았다.) -
251 파크 (3170178E+5) 2020. 7. 24. 오후 4:18:25글쎄다
몇백번쯤 죽었을 때쯤 포기하고 싶은데 억지로 유지하는 모습이 허탈해서? -
252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4:18:36아니라면이라니
아니라면이라니
자르고 방치할 사람이라는 게 기본 전제잖아
상처받았어
삐졌어 -
253 지옥의 CEO (5459751E+5) 2020. 7. 24. 오후 4:19:21그러니까 평소에 이미지 관리를 하셨어야죠
-
254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4:20:19세피라에게 무슨 인식을 갖고 있는 거야? 평범하게 상처받는데
허탈했어? 허무했어? 아무 의미 없는 행위라고 생각했어?
목표를 이룬 뒤에도 그 감상에는 변함이 없었어? -
255 사서 파이퍼 (0396867E+5) 2020. 7. 24. 오후 4:20:47강제로 뜯어버릴거야..?
세상에
과거의 나야 도망쳐..!!
근데 강제로 뜯어버려도 재밌을 거 같긴 하다
어차피 지금 내가 아픈것도 아니고 뭐 ㅎㅎ -
256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4:20:51내 이미지가 평소에 어땠길래?
라고나 할까 너는 나를 오늘 처음 보잖아 -
257 택배기사 (8560014E+5) 2020. 7. 24. 오후 4:20:53평소에 말좀 잘하지 그랬어
-
258 지옥의 CEO (5459751E+5) 2020. 7. 24. 오후 4:21:07음 내기준으론 일거리 떠넘기는 상관인데.
-
259 레인 - 펠리체 (오프라인) (3170178E+5) 2020. 7. 24. 오후 4:21:16크읏.... (목이 졸리자 괴로운 표정을 지으며 바둥거린다. 마법을 사용하면 간단하겠지만, 마법은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으...아아...! (목 주변의 붉은 염동력들을 피를 주변으로 분출하여 흐트러트리려고 한다.)
-
260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4:21:50강 제 로 안 뜯 어
설령 뜯는다고 해도 사전에 설명 하고 그 차원 관리자랑 이야기 하고 마취 하고 사후처리도 제대로 할 거라고 -
261 파크 (3170178E+5) 2020. 7. 24. 오후 4:22:27지금으로서는 아무 인식도.
그래. 허무했지. 허무했었어. 지금은 아니지만. 지금은 애인이 있으니까. -
262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4:23:15택배기사 너도 일수로 따지면 오늘이 처음이잖아
마리모의 복수를 여기서 하면 슬퍼
일거리가 너한테 가는 건 너의 유능함을 증명받는 거 아냐?
자기 피조물에게 일을 온전히 맡긴다는 건 좀처럼 일어나지 않는 일이라고 -
263 사서 파이퍼 (0396867E+5) 2020. 7. 24. 오후 4:24:07우리 차원 세피라는 본 적이 없는걸...?
-
264 지옥의 CEO (5459751E+5) 2020. 7. 24. 오후 4:24:21근데 밑에 것들이 말을 안들어서 내가 다 처리하는 시점에서 글러먹은거 아닐까.
-
265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4:24:34아 젠장
그 많은 호기심들이 마지막 문장 때문에 들어가버렸어
(파크 머리 위에 ♥이쁜사랑하세요♥ 문구가 떠다닌다) -
266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4:25:54그럼 너희 차원은 세피라가 존재하지 않거나 세피라의 존재가 드러나지 않은 차원이겠네
드문 건 아니야. 오히려 안 보는 게 좋을 수도.
개체 하나하나의 뒤치닥거리까지 우리가 다 해야 한다고 말하는 거면 슬픈데. -
267 파크 (3170178E+5) 2020. 7. 24. 오후 4:26:01이런거 필요 없어 이자식아!
(문구가 마법이 아닌, 알 수 없는 힘에 의하여 사라졌다.) -
268 펠리체 - 레인 (오프라인) (5459751E+5) 2020. 7. 24. 오후 4:26:42저항은 그것뿐이야?
(목을 조르던 힘을 그대로 곧바로 해지하고는 바닥에 붉은기운을 원형으로 쏟아냈다. 곧바로 바닥을 반중력으로 바꾸려했다)
아직 부족해. 이걸로는. 실격이야. -
269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4:26:54아잉 지우지 말어잉
내가 심혈을 기울여서 대충 만든 글씨였단 마랴 -
270 택배기사 (8560014E+5) 2020. 7. 24. 오후 4:27:15마리모는 잊지 않고 있어
사실 장난이었는데
먼치킨은 싫지만 너는 처음부터 였던것도 아니니 -
271 사서 파이퍼 (0396867E+5) 2020. 7. 24. 오후 4:27:30이 ㅋ 쁜 ㅋ 사 ㅋ 랑 ㅋ 하 ㅋ 세 ㅋ 요 ㅋ
-
272 파크 (3170178E+5) 2020. 7. 24. 오후 4:27:38필.요.없.어.
-
273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4:28:02처음부터 세피라였으면 싫어했을 거야?
-
274 지옥의 CEO (5459751E+5) 2020. 7. 24. 오후 4:28:24본인이 해도 될걸 떠넘기니 좋아할리가.
난 휴가를 몇천년째 못받고있거든. -
275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4:28:37(시무룩 고양이 이모티콘)
-
276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4:29:22그럼 세피라를 이겨.
-
277 사서 파이퍼 (0396867E+5) 2020. 7. 24. 오후 4:29:38여기 세피라들만 봐도 천차만별이니 그닥 보고 싶지도 않아..
뜯으면 아프겠지?
울려나?
울겠지? -
278 택배기사 (8560014E+5) 2020. 7. 24. 오후 4:29:48응
휴가받으면 뭐하게? 그대로가면 아예 못받을것 같다만 지옥에도 휴식처가 있나 -
279 지옥의 CEO (5459751E+5) 2020. 7. 24. 오후 4:29:55그럼 내 일만 늘어나는데 왜.
-
280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4:30:12마취를 안 하면 아프지 않을까?
다른 사람이 아파하는 걸 그렇게 보고싶어? -
281 지옥의 CEO (5459751E+5) 2020. 7. 24. 오후 4:30:28팬케이크 먹지.
-
282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4:31:17본래부터 세피라였던 거와 피조물이었다가 세피라가 된 거는 뭐가 다르다고 생각해?
그럼 그것 말고 휴가를 받으려는 노력은 해봤어? -
283 택배기사 (8560014E+5) 2020. 7. 24. 오후 4:31:20일하면서 팬캐이크먹을 순 없는거야? 블랙기업이네
-
284 택배기사 (8560014E+5) 2020. 7. 24. 오후 4:33:12내가 싫어하는 건 내 생각때문이아니라 내 감정때문이야
굳이 생각한다먄 그게 그거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처음부터 그런 힘을 가지고 있는것과 아닌것은 차이가 있잖아 -
285 데이브-Lunacy (1201451E+5) 2020. 7. 24. 오후 4:33:14똑똑
계십니까 -
286 사서 파이퍼 (0396867E+5) 2020. 7. 24. 오후 4:33:44아니? 날 그런 사람으로 보지 말아줘. 내가 얼마나 착한데
그리고 다른 사람 아니고 어차피 과거의 난데 뭐 어때.
거기다 쿨하게 자르십쇼 하지도 않을껄. 역으로 세피라들도 패닉에 걸리는거 같으니 다카포로 한번만 긁어도 되겠습니까? 하고 정중하게 물어보겠지 -
287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4:35:42감정? 왜? 초월자들에게 무슨 심한 일이라도 당한 적이 있는 거야?
차이가 있어? 나는 모르겠어. 한 차원의 관리자가 되는 순간 시간 구분의 의미가 없어지는걸. -
288 레인 - 펠리체 (오프라인) (3170178E+5) 2020. 7. 24. 오후 4:36:17으윽...! (이대로가면 죽는다, 라는 생각이 들자 레인의 시선은 염력이 아닌 펠리체에게 향한다.) 아직입니다! (전방위로 방출되던 피가, 무수히 많은 피로 이루어진 가시들을 만들어내더니 이내 가시감옥을 형성하며 펠리체를 향해 옥죄어온다.)
-
289 J-데이브 (2371207E+5) 2020. 7. 24. 오후 4:36:25있다네. 왜, 지금 오려 하나?
-
290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4:36:54
오히려 과거의 자기 자신이면 같은 개체라는 인식이 더 강해져서 손해입는 것에 대한 저항이 강해지지 않을까하는 인식이 있었는데 그런 것도 아닌가봐? -
291 사서 파이퍼 (0396867E+5) 2020. 7. 24. 오후 4:37:15펜케이크 거리니까 나도 먹고싶다
생크림하고 망고 얹어서 먹어야지 -
292 데이브-Lunacy (1201451E+5) 2020. 7. 24. 오후 4:37:37지금 가도 괜찮다면 지금 가겠습니다
-
293 지옥의 CEO (5459751E+5) 2020. 7. 24. 오후 4:38:32팬케이크 좀 구우려고하면
주신한테 전화가 오고 일거리가 쌓혀 -
294 J-데이브 (2371207E+5) 2020. 7. 24. 오후 4:38:47흐음...와도 괜찮긴 하다네. 무슨 광경이 보여도 그리 당황하지는 말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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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 택배기사 (8560014E+5) 2020. 7. 24. 오후 4:39:35나야 모르지 내 기억상 처음부터 그랬으니까
글쎄다 그래서 그게 그거라고 했잖아 난 시간에 구애받는 존재라 뭔 느낌인지 몰라 -
296 사서 파이퍼 (0396867E+5) 2020. 7. 24. 오후 4:41:42어차피 과거의 내가 무슨 짓을 당하건간에 관리자가 자기 마음에 안 드는 일이면 좋은 일이건 나쁜 일이건 구분없이 바로 그 날 자체를 리셋시켜버리거든.
그러니까 아무래도 상관없는거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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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4:42:06oO(전화로 소통하는구나)
기억 상 처음이라고 하면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시절부터? 우와 어르신
모르는구나. 알았어. 이 질문으로 괴롭히는 건 관둘게. -
298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4:43:13아무래도 상관 없어? 거기에 대해 너는 아무런 감정도 느끼지 않는 거야? 분노도? 슬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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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 파크 (3170178E+5) 2020. 7. 24. 오후 4:43:19하교다 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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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4:43:41(박수치는 고양이 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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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펠리체 - 레인 (오프라인) (5459751E+5) 2020. 7. 24. 오후 4:44:12그래야지. 그걸로 끝이면 화냈을거야.
(전방위로 방출된 피. 그것이 말뚝과 같은 가시를 뿜어내는걸 보고있자니. 씨익하고 펠리체는 웃으며,)
하지만 아직 몇합이 끝나지도 않았어. 아직 아무것도 자각하지 못하고 능력을 뿜어내는데만 집중하고있는거같은걸.
(펠리체는 붉은 기운을 거둬들인다음 그대로 커튼처럼 자신 주위로 감싸 옥죄는 가시감옥을 튕겨내 그대로 흰색 벽면에 꽂아버렸다)
네 절망은 무엇인지 그것을 생각해봐.
(스커트 주머니에서 은화를 몇개 튕긴다. 그것은 붉은 기운으로 반쯤 꺾여져 탄환처럼 레인을 향해 쏟아졌다) -
302 사서 파이퍼 (0396867E+5) 2020. 7. 24. 오후 4:44:47어차피 우리 관리직들은 전부 다 그 날에 (중대 스포일러로 인한 자체 검열) 되거든
그러니까 별 감정 없어 -
303 데이브-Lunacy (1201451E+5) 2020. 7. 24. 오후 4:45:23새삼 걱정도
갑니다
(당신이 허락한 대로, 그는 차원을 넘고 의식의 경계를 넘어서, 어쩌면 당신의 꿈 속에 도착했을지도 모르겠다. 당신은 어디에 있을까. 그리고 풍경은 어떤 상태일까.) -
304 택배기사 (8560014E+5) 2020. 7. 24. 오후 4:45:29여기는 팬케이크가 없어서 재료라도 보내주면 대신 구워줄까?
굳이 말하면 바다속 무언가일때부터 같은데 방금 시간에 구분이 없다지 않았어? 어르신은 내가 말해야하는 거 아닌가
상관은 없는데 진짜 몰라서 이 차원 세피라는 도움도 안되고 -
305 사서 파이퍼 (0396867E+5) 2020. 7. 24. 오후 4:45:38화내길 원해?
내가 빡치는게 보고 싶으면 노력 좀 해야 할텐데.
햄찌 하교 ㅊㅋㅊㅋ -
306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4:45:49네 운명이 다른 사람 손에 잡혀 네 의지와는 상관없이 휘둘리는 거나 마찬가지인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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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지옥의 CEO (5459751E+5) 2020. 7. 24. 오후 4:45:56보통 인간계에서 죄악을 범한 녀석들을 지옥으로 대려와서 형벌을 내리는게 악마들의 일인데.
일단 심의를 하는 판사부터가 내말을 어지간히도 안듣거든. -
308 파크 (3170178E+5) 2020. 7. 24. 오후 4:46:20다들 고마워!
게임하러 가야지 어예 -
309 택배기사 (8560014E+5) 2020. 7. 24. 오후 4:46:41안녕 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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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4:47:14원생생물
아니. 그래도 내 첫 기억은 20세기 미국에서 태어났을 때부터니까. 시작과 본질이라는 건 중요하거든. 것보다 너는 너희 차원 세피라를 만난 적이 있는 거야? -
311 지옥의 CEO (5459751E+5) 2020. 7. 24. 오후 4:47:22아 난 두꺼운 팬케이크를 싫어하거든. 오차도 없이 1mm 두께를 유지한 초콜릿 팬케이크. 만들수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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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4:48:20딱히. 화를 포함한 감정을 나타내는지를 보고싶은 거지 꼭 보고싶다는 건 아냐.
나한테 중요한 건 결과가 아니라 원인이거든.
지뢰찾기 재밌어 -
313 사서 파이퍼 (0396867E+5) 2020. 7. 24. 오후 4:48:43언제는 안 그랬나.
(병아리가 삐딱하게 앉아 날개로 부리를 괴고있는(?) 낙서) -
314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4:49:02#꼭 화내는걸 보고싶다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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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4:50:36단념. 그게 네 대답이구나. 응. 알겠어. 너도 이쪽 질문으로 괴롭히는 건 관둘게. 내 호기심에 어울려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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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사서 파이퍼 (0396867E+5) 2020. 7. 24. 오후 4:51:13#아앗 알고있어요 레스 타이밍이 밀려서 애매하게 달려버렸네요 (. .
이게 다 타이밍 나쁘게 걸려온 통화 때문이에요 -
317 파크 (3170178E+5) 2020. 7. 24. 오후 4:51:53기사님도 하이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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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택배기사 (8560014E+5) 2020. 7. 24. 오후 4:51:53만난적 있어 인간이 문명발전을 이룰때쯤에 내가 인간이 되었을때 만나러 왔지
인간한테 뭘 시키려는 거야 악마 -
319 사서 파이퍼 (0396867E+5) 2020. 7. 24. 오후 4:52:02자꾸 괴롭히면 작은 병아리는 너한테 저주를 걸어버릴지도 몰라
정수리에 원형탈모가 생기는 끔-찍-한 저주를! -
320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4:53:04인간이 되었을 때 만나러 왔대 어머머 로맨틱
뭐랬어? -
321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4:53:42유감이지만 우리 집안은 아버지도 할아버지도 증조할아버지도 풍성풍성이거든
무-지-개-반-사-지롱 -
322 Lunacy-데이브 (2371207E+5) 2020. 7. 24. 오후 4:54:15(당신이 도착한 곳은, 거대한 장미 미로 속이었다. 덩쿨들이 엮여 높은 벽을 만들고 있어 그 너머에 무엇이 있는지는 도저히 보이지 않았다. 다만, 위를 본다면 어두운 회색의 하늘과 달로 추정되는 무언가가 빛을 흘리고 있었을 뿐이다. 장미 덩쿨을 살핀다면...마치 색을 빼앗긴 흑백의 풍경처럼 보일 뿐이었다. 본래 주황색이었던 장미는 이미 색을 잃었으며 푸른색의 장미또한 시들어가고 있었다. 길을 찾을 수나 있을까? 벽이 시시때때로 제 자리마저 바꾸고 있었다. 길을 찾기조차 힘든 미로 속, 어딘가에서로부터 희미한 노랫소리가 들려왔다. 잘 듣는다면 어색하게 치는 기타 소리와 함께 익숙한 목소리가 노래부르는 것을 알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어쩌면, 저 노랫소리를 따라가볼 수도 있지 않을까?)
# https://m.youtube.com/watch?v=y5L37IY70JA -
323 사서 파이퍼 (0396867E+5) 2020. 7. 24. 오후 4:54:24(OTL자세를 취하는 병아리 낙서)
크흑.....
그럼 걷다가 새끼발가락이나 접질러버려라 -
324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4:55:45오랜만에 휴일 생겨서 단골집 찾아갔는데 식당 문 닫고 미용실 들어와 있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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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사서 파이퍼 (0396867E+5) 2020. 7. 24. 오후 4:56:36유감이지만 난 도서관 못나감 ㅅ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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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4:57:18졌다
(충격 받고 쓰러지는 고양이 이모티콘) -
327 레인 - 펠리체 (오프라인) (3170178E+5) 2020. 7. 24. 오후 4:58:01(자신의 절망은 무엇이었을까. 자신은 어떨때 절망했을까.) 으윽...! (레인의 몸에 은화가 박혀버렸다. 레인은 자신이 세상의 적이 되었을 때를 떠올린다. 파크가 죽었을 때. 왜 절망했을까? 그를 좋아했다거나 한 것은 아니었다. 가족같았기 때문일까. 아마 그것이다. 하지만, 좀 더 근본적인 무언가가ㅡ)
(레인은 떠올린다. 자신의 절망은, 자신의 주변인이 죽어버리는 것이었다.) -
328 사서 파이퍼 (0396867E+5) 2020. 7. 24. 오후 4:58:10ㅋㅋㅋㅋㅋㅋ이겼다!!!!
(쓰러진 고양이 위에서 승리포즈를 취하는 병아리 낙서)
접대하러 가야하니 ㅃㅃ -
329 파크 (3170178E+5) 2020. 7. 24. 오후 4:58:23누님네 도서관 들어가보고싶단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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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4:59:05병아리는 내 위에서 내려주고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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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4:59:35안 가는 게 좋을걸?
쟤랑 만나고 싶은 거면 다른 방법을 찾는 게 더 좋을지도 -
332 택배기사 (8560014E+5) 2020. 7. 24. 오후 4:59:41그게 로맨틱인가 세피라가 인간인 것도 아니고
대충대충 넘겨서 기억이 잘안나는데
원래 살던 차원으로 돌려보내려 했지만 특정짓질 못하겠으니 그냥 여기서 살라고 하고 오기 전의 기억은 못찾는다고 했던가
그뒤로 몇번 더 대화했는데 중요한 건 그다지 -
333 파크 (3170178E+5) 2020. 7. 24. 오후 5:00:23으응? 그래?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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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택배기사 (8560014E+5) 2020. 7. 24. 오후 5:01:00파크 책이 되고 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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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5:01:16핑크빛이지 그럼
세상에. 뭔가 중요한 이야기를 들어버린 기분인데
원래 그 차원 소속이 아니었다는 이야기네? 일처리 대충하시는 분이네 -
336 사서 파이퍼 (0396867E+5) 2020. 7. 24. 오후 5:01:16(병아리가 뾱! 하는 효과음과 함께 고양이 배 위에서 내려오는 낙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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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채셔 블랙 (5773638E+5) 2020. 7. 24. 오후 5:01:21저런
-
338 택배기사 (8560014E+5) 2020. 7. 24. 오후 5:01:38실제로 병아리 고양이였으면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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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5:02:08여기 차원에도 스팀이 있던가
스팀 있어? -
340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5:02:35저런 안녕
고양이일 수는 있는데 해줄까? -
341 채셔 블랙 (5773638E+5) 2020. 7. 24. 오후 5:03:47냔냐 시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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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5:04:21알겠어.
-
343 택배기사 (8560014E+5) 2020. 7. 24. 오후 5:05:03대화한거에 따르면 한창 차원 안정화 시킬때 넘어왔다던데
장난기는 많아 보이던데 일은 열심히...세피라의 기준을 잘 모르겠네 열심히는 하는 것같던데 나한테 하는 건 일종의 장난일지도 모르지
좋아 해줘 고양이
안녕 멍멍이 -
344 데이브-Lunacy (1201451E+5) 2020. 7. 24. 오후 5:05:38(보이는 것을 살피자. 시들어가는 장미들, 색을 잃어가는 무수한. 하늘은 회색빛이었고 등불같은 불빛이 있었을 뿐이었다. 달일까? 그는 문득 생각했다. 꿈이란 위태로운 곳이고, 그걸 길로 설명하기엔 수많은 예시를 들 수도 있겠지. 이 길은 미로인 것도 같았다. 꿈나그네는 길을 찾는 것이는 익숙했으나, 이번에는 여간 쉽지는 않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그리고 노랫소리가 어렴풋이 들리면 그것을 이정표 삼아 걸음을 옮길 것이다. 기타 소리와 당신의 목소리를 쫓아서.)
-
345 택배기사 (8560014E+5) 2020. 7. 24. 오후 5:05:58아...채셔가 싫다면...
스팀? 어떤 스팀? -
346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5:06:10쟤가 고양이 싫대
세피라의 장난감이 되었구나. 저런. 그러면 이해할 수 있지. 밉지 않아? -
347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5:07:02
-
348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5:07:21뭐야 왜 안 보여
-
349 채셔 블랙 (5773638E+5) 2020. 7. 24. 오후 5:07:35으응, 다들 세피라가 골칫덩이구나
나는 우리 세피라가 있는지 없는지도 잘 모르겠어 -
350 파크 (3170178E+5) 2020. 7. 24. 오후 5:07:56책이 되기는 시른데
스팀?
여기도 있긴해 -
351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5:08:34골칫덩이 아닌걸
난 얌전하고 착하단 말야
있는지 없는지 모르는 게 어쩌면 가장 좋을 수도 있고. 응. -
352 사서 파이퍼 (0396867E+5) 2020. 7. 24. 오후 5:08:39잠깐 들렀다
너가 여기 온다면 너나 나 둘중 하나는 죽을텐데
서로 상대 죽이긴 싫잖아?
오지 마 꼬맹이 -
353 파크 (3170178E+5) 2020. 7. 24. 오후 5:09:03아니 그 놀러가고 싶다는 거지!
누님이랑은 싸우기 싫다구 ㅡ3ㅡ -
354 채셔 블랙 (5773638E+5) 2020. 7. 24. 오후 5:09:06으응, 이쁘니 세피라야?
-
355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5:09:18스팀 있으면 거기서 게임을 마구 뒤지다보면 네가 원하는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네 파아아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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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5:09:43이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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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택배기사 (8560014E+5) 2020. 7. 24. 오후 5:11:03장난이 맞다면 단순히 정보를 안알려주는 것뿐이니까...그외엔 딱히 없고 친구는 아니지만 친하니까
뭔데 그거 -
358 Lunacy-데이브 (2371207E+5) 2020. 7. 24. 오후 5:11:16(가는 길에, 몇개의 메모가 떨어져있었을지도 모르겠다. 당신은 메모들을 펼쳐볼 것인가? 노랫소리는 당신이 가까이 다가갈 수록 조금씩 기이하게 일그러지기 시작했다. 지직거리는 소리가 노랫소리에 끼어들기 시작했다. 조금만 더 간다면 그 노랫소리의 끝에 도달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 끝에 당신이 찾고자 하는 사람이 있는지는 확실치 않지만.)
-
359 채셔 블랙 (5773638E+5) 2020. 7. 24. 오후 5:11:28으으으응, 그럼 못난이 세피라야?
나야 모르지 -
360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5:12:06단순하다고 치기엔 너는 영혼이 죽지 못하잖아?
게임 뭐시기 저시기 플랫폼 -
361 파크 (3170178E+5) 2020. 7. 24. 오후 5:12:10같은 플랫포머가 있다고 해서 같은 게임이 있으리라는 법은 없으니까...
-
362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5:13:04네가 못나다고 평가하면 못났을 거고 이쁘다고 평가하면 이쁘겠지
미추 차원의 평가는 관찰자가 어떻게 느끼느냐에 따라 달라지잖아? 네가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중요하지. -
363 펠리체 - 레인 (오프라인) (5459751E+5) 2020. 7. 24. 오후 5:13:46깨달아라. 그것이 너의 절망. 그것이. 너의 일그러진 심상.
(펠리체는 괴로워하는 레인을 냉정하게 바라보다 영창을 읆조렸다.)
나는 반쪽 날개로 날지못하는 새.
나는 날지 못하기에 날아다니는 것을 부러워한다.
나는 부러워하기에 반쪽 날개로 날아다니는 것을 붙잡는다.
가질 수 없다면 모든 것을 지상으로 끌어내려 더럽힌다.
초월기 - 편익의 날개.
(붉은 기운이 파장으로 응축되고 이내 펠리체의 키보다 3배는 되는 크기로 변질되어 이윽고 한쪽밖에 없는 날개를 형성한다.)
죽지않을정도로 괴롭게 해줄게.
(붉은 날개가 펼쳐지고 깃털이 산개했다. 그 깃털 하나하나가 마치 레인을 조준한듯 쏟아져 내리려했다.) -
364 데이브-Lunacy (1201451E+5) 2020. 7. 24. 오후 5:13:51(당연하게도, 그는 메모를 주울 것이다. 그의 기억 속에서 종이에 있는 단어들은 하나 하나가 소중했다. 그런 것들은 중요하니까. 스쳐 지나가는 꿈과 기억 속에서 용케 기억되고 있는 것이였으니까. 지직거리는 소리와 기이하게 일그러지는 것을 눈치채고, 주변의 경관을 다시 상기했다. 당신은, 그러니까, 괜찮지는 않구나. 응. 메모를 확인할 수 있다면 그는 확인하겠지.)
-
365 지옥의 CEO (5459751E+5) 2020. 7. 24. 오후 5:14:40잠시 일처리하느라 대답하지못했는데.
악마라고 들어도 악마가 맞아서 별로 기분안나쁜데. -
366 택배기사 (8560014E+5) 2020. 7. 24. 오후 5:14:43죽지 못하는게 뭐? 질리면 관두겠지 뭐든간에
스팀이란 이름의 것은 없는 것같네 -
367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5:14:59없으리라는 법도 없잖아? 저쪽 세계가 그대로 게임으로 나온다는 소리를 하러는 건 아니지만.
뭐, 찾기 꺼림칙하다면 됐고. -
368 채셔 블랙 (5773638E+5) 2020. 7. 24. 오후 5:15:47그럼 사진 보여죠
으으으으으응
내 인생이 게임으로 나오면
으응
다들 플레이 안 하면 뽀뽀해버릴거야 -
369 택배기사 (8560014E+5) 2020. 7. 24. 오후 5:16:14기분나쁘라고 한말은 아닌데 악마니까 악마라 한거야
내 요리실력은 그정도가 아니니까 마법사한테 부탁하는게 낫겠네 저기있는 세피라나 -
370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5:16:35바쁜가보네, 지옥의 CEO.
본질을 초극하지 못한 채 겪는 영원은 참혹할 뿐이라고 생각해서. 본인이 괜찮다면야. -
371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5:17:39(수조 사진. ... 미역이 리본 모양으로 묶여있다.)
사진.
플레이 하면 뭐할 건데? -
372 종달새 (0396867E+5) 2020. 7. 24. 오후 5:18:14좋은 오후입니다..
-
373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5:18:30라면은 잘 먹었어?
-
374 채셔 블랙 (5773638E+5) 2020. 7. 24. 오후 5:19:35으으으으으응
저게 전부야?
플레이하면? 으으응
멈머가 칭찬해줄게
안녕 종달새! -
375 종달새 (0396867E+5) 2020. 7. 24. 오후 5:20:21국물은 잘 먹은것 같습니다.
휴게실에 커피가 하나도 없군요.. -
376 택배기사 (8560014E+5) 2020. 7. 24. 오후 5:20:49세피라가 장난친 적 없다고 전해달라네
음 뭐 나는 괜찮으니까
진짜로 미역을 괴롭히는 거야? -
377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5:21:13더 필요해?
(리본 묶인 미역이 담긴 수조 세 개 사진)
그럼 플레이를 하다 말고 끄면? -
378 채셔 블랙 (5773638E+5) 2020. 7. 24. 오후 5:21:35너 미역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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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 종달새 (0396867E+5) 2020. 7. 24. 오후 5:21:45안녕하십니까 채셔. 좋은 오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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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 채셔 블랙 (5773638E+5) 2020. 7. 24. 오후 5:21:50칭찬해주다가 뽀뽀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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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 지옥의 CEO (5459751E+5) 2020. 7. 24. 오후 5:22:09아 혹시 닉네임이 지옥의 CEO라고 적혀있나..
루시펠이라고 불러줄래. 그편이 낫거든. 주신이 지은 별명이 고정이라 싫단말이지. -
382 택배기사 (8560014E+5) 2020. 7. 24. 오후 5:22:13안녕 종달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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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5:22:31나가서 사오자 사와
가는 김에 내 것도
그 쪽 세피라에게 다른 차원 손 댈 권한도 생각도 없으니 걱정 말라고 전해줄래?
네가 마리모 괴롭히면 잔소리 하잖아 -
384 종달새 (0396867E+5) 2020. 7. 24. 오후 5:23:04안녕하십니까 택배기사.
일이 끝나자마자 마시는 믹스 커피... 같은 건 없군요.
그래도 끝났으니 누워 있을 겁니다. -
385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5:23:51미역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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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Lunacy-데이브 (2371207E+5) 2020. 7. 24. 오후 5:24:06(-다음번에는 이 노래로 줘볼까?
-으으, 기타 처음 연습해봐서 그런지 실수 장난없다.
-참나, 내가 노래 뭘 잘한다고. 앞에서 부르기도 창피하구만.
...대부분이 가볍게 휘갈긴 낙서같아 보였다.
당신이 노랫소리의 끝에 다가갈수록 노랫소리는 작아졌고 알아듣기 힘들게 변해갔다. 그리고 그 끝에는, 막다른 길과 함께 작은 테이프 레코더, 그 옆에 널부러져 있는 테이프. 테이프 레코더는 열려있었고, 그 안에는 테이프가 없었다. 적어도 아까 전까지는 그 테이프 레코더에서 소리가 흘러나온 것은 맞는 것같다. 어쩌면 옆의 테이프에 그 노래가 담겨있었을지도 모르겠다. 테이프를 살펴본다면 그 위에 역시 메모지가 붙어있을 것이더. 살펴볼 것인가?) -
387 지옥의 CEO (5459751E+5) 2020. 7. 24. 오후 5:24:34마시는게 유황불로 로스팅한 커피밖에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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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5:24:34루시펠. 기억하면 불러줄게. 나 기억력 안 좋아서 금방 까먹을 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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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9 종달새 (0396867E+5) 2020. 7. 24. 오후 5:24:58싫습니다. 귀찮습니다.
저는 지금 1주일 내내 야근을 한 사람입니다. 모든게 귀찮습니다
관리자가 까라면 까야겠지만요 -
390 지옥의 CEO (5459751E+5) 2020. 7. 24. 오후 5:24:59세피라면서 기억력 안좋다는건 변명인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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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택배기사 (8560014E+5) 2020. 7. 24. 오후 5:25:59그래 루시펠 팬케이크는 없지만 화이팅해라
내가 전해줄 방법이 없는 손대려는 그런게 아니라 자신은 언제나 진지하다는 걸 알아달라는 것같네 그런것 치곤 장난은 치는 것같은데...
그렇지 마리모는 괴롭히지 말아라 착한 아가 -
392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5:26:17거기 인간은 표준-지구의 인간과 다른 종이니?
지금은 인간의 몸인걸
인간뇌의 한계는 명확하잖아 지옥의 CEO쨩. -
393 지옥의 CEO (5459751E+5) 2020. 7. 24. 오후 5:26:19그래서 3mm 두께로 일정하게 팬케이크 구울수있는녀석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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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 지옥의 CEO (5459751E+5) 2020. 7. 24. 오후 5:26:59바로 잊어먹는거보니 글러먹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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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 채셔 블랙 (5773638E+5) 2020. 7. 24. 오후 5:27:09재미업져
팬케이크? 잠깐마아아안 애들한테 할 수 있냐구 물어볼게 -
396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5:27:211mm 아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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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 종달새 (0396867E+5) 2020. 7. 24. 오후 5:27:481이나 3이나 그게 그거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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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 데이브-Lunacy (1201451E+5) 2020. 7. 24. 오후 5:27:54(청년은, 꿈나그네는 메모 하나 하나를 만지작거렸다. 그러니까 풍화되지도 않고 용케 남은 것들이니까. 하나하나 간직하는 채로 길을 걸어가면, 노랫소리를 따라가면, 이제 점점 작아진다 하더라도, 도착하면 그저 테이프와 레코더 뿐이었다. 일단 당신은 여기 없나 보다. 대신에, 청년은 테이프를 살피기로 하였다. 왜 지지직 거렸을까. 그리고 이 위에 무어라 써져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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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5:28:06진지하게 장난을 친다는 거구나
아 okok라고 전해줘 -
400 지옥의 CEO (5459751E+5) 2020. 7. 24. 오후 5:28:131mm라고 했더니 못한다잖아. 컷을 낮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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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지옥의 CEO (5459751E+5) 2020. 7. 24. 오후 5:28:58근데 1mm가 좋아. 얆고 바삭하게 구운걸 좋아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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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5:28:581이든 3이든 일정하게 부분에서 컷당하지 않을까 싶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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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지옥의 CEO (5459751E+5) 2020. 7. 24. 오후 5:29:20그것도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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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채셔 블랙 (5773638E+5) 2020. 7. 24. 오후 5:29:58로빈이 할 수 있대
보내주까? -
405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5:30:04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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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레인 - 펠리체 (오프라인) (3170178E+5) 2020. 7. 24. 오후 5:30:11(자신의 절망은 누군가를 잃는 것. 자신의 절망은 주변인의 죽음. 그렇다면 그것을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나는... 헤르메스의 새.
나는, 스스로의, 날개를 뜯어먹고.
자라며... 길들여진다.
초월기. 리플리의 스크롤.
(곧 붉은 피가 사방으로 퍼져나가더니 모든 깃털들을 먹어치운다. 깃털들을 붉은 피 속으로 빨려들어가게 만들었다. 그리고 오직 남은 것은, 레인의 번뜩이는 안광 뿐이었다.) -
407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5:30:22(우오옷 대단해앳!! 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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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택배기사 (8560014E+5) 2020. 7. 24. 오후 5:30:24그거 팬바깥쪽에 해서 만드는 방법으로 mm짜리 팬케이크 만들 수 있나...
엄지표시를 보내왔어
직접 채팅방에 들어오면 되지 왜 날 전달자로 만드는 거야 얘는 -
409 종달새 (0396867E+5) 2020. 7. 24. 오후 5:30:54누워있다가 비석에 깔리다니 오늘 참 뭐가 낀 날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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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5:31:02세피라한테 사랑받고 있네 좋겠네 행복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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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Lunacy-데이브 (2371207E+5) 2020. 7. 24. 오후 5:31:36(-왜 왔어?<clr>
<clr dimgray>짧고 간단한 메모였다. 묻는 것은 명백해보였다. 그녀의 심상세계는 침입자의 존재를 알아차렸다. 그리고 어쩌면...당신의 대답을 기다리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
412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5:31:38운이 안 좋은 것만으로 누워있다가 비석에 깔릴 수가 있어?
지옥 직통코스 뚫어주잖아? -
413 택배기사 (8560014E+5) 2020. 7. 24. 오후 5:32:02해결됐네 좋아
비석? 용케 안죽었네 그냥 튼튼한건가 -
414 종달새 (0396867E+5) 2020. 7. 24. 오후 5:33:56시련 보는걸 깜빡한 제 탓입니다.
팀장이 고작 비석가지고 죽으면 팀장 완장 찰 자격은 없죠 -
415 데이브-Lunacy (1201451E+5) 2020. 7. 24. 오후 5:36:10(왜 왔냐니.) 책임 지려고 왔어요, 아만다. (세상의 주인은 그가 온 것을 아는 모양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로가 있었다면 조금 슬프지만서도, 그는 J가 한 조언을 상기했다. 그는 테이프를 엄지 손가락으로 보듬듯이 쓸었다.) ...그리고 당신 되게 위험한 상태 같아 보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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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채셔 블랙 (5773638E+5) 2020. 7. 24. 오후 5:36:20돌에 깔리면 죽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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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택배기사 (8560014E+5) 2020. 7. 24. 오후 5:36:25아무 도움도 안되는데 행복할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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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펠리체 - 레인 (오프라인) (5459751E+5) 2020. 7. 24. 오후 5:37:48대단해. 단시간내에 자각했구나.
(현현하는 붉은 피의 바다 그것이 자신의 깃털을 모두 집어삼키고 빨려들어갔을때야. 거짓된 얼굴을 벗고 미소지으며 칭찬한다.)
에리카. 네가 나보다 빨리 깨우치는구나. 나는 꽤 힘들었었는데 말이야.
(날개가 한번 날개짓하더니 흔적도없이 사라졌다.)
그래서 깨달은게 있어? -
419 종달새 (0396867E+5) 2020. 7. 24. 오후 5:38:15신입이거나, 사무직들이거나.. 는 확실하게 죽습니다
기침 속에 피가 섞이니 죽을병 걸린 사람 같군요 -
420 지옥의 CEO (5459751E+5) 2020. 7. 24. 오후 5:38:33지옥행이라는 말 쓰지마..
일늘어나는거 싫어. -
421 택배기사 (8560014E+5) 2020. 7. 24. 오후 5:39:59거의 죽을병걸린거 아냐?
-
422 채셔 블랙 (5773638E+5) 2020. 7. 24. 오후 5:40:17그거 죽을병 맞아
으응, 그래? 사람들은 나보구 지옥 갈거랬는데 -
423 지옥의 CEO (5459751E+5) 2020. 7. 24. 오후 5:42:05다른 차원이면 상관없겠지만.
하루종일 몇명의 죄인이 지옥에 끌려오는지 나참.. -
424 종달새 (0396867E+5) 2020. 7. 24. 오후 5:42:16머리에서 피가 흐르고 계속 구역질이 올라오는것만 빼면 전 아주 멀쩡합니다.
그리고 비석도 이미 처리 했으니까요. -
425 채셔 블랙 (5773638E+5) 2020. 7. 24. 오후 5:42:45그리구 너 팬케이크 먹을거야 말거야
-
426 채셔 블랙 (5773638E+5) 2020. 7. 24. 오후 5:43:20로빈 오래 붙잡고 있으면 이에나*가 싫어한단 말이야
빨리말해
*이에나: 채셔의 형제 중.. 하나! -
427 Lunacy-데이브 (2371207E+5) 2020. 7. 24. 오후 5:44:43(당신이 답하자, 막다른 길처럼 보였던 벽을 스스로 길을 터주었다. 다만 당신에게로 작은 종이가 하나 떨어졌다.
-네가 책임을 질 것이 무어있지?
...답을 바라는 질문같지는 않았다. 당신이 미로 밖으로 한걸음 걸어나간다면 어느새 미로 저체거 사라진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은 커다란 검은 호수의 한복판, 유리로 된 다리 위에 있었다. 검은 물이 넘실거리며 제 속에 들은 것을 감추고 있었다. 다리를 쭉 따라 시선을 돌려보면, 거대한 검은 뱀이 감싸고 있는 건물이 보였다. 검은 뱀은 제 초록색 눈을 반짝이며 당신을 주시하고 있었다. 그 뱀이 감싸고 있는 건물은 꽤 독특해보였다. 분명 전에는 아름다웠을 유리건물은 폐허가 되어있었다. 이미 금이 가버린 유리 벽을 그 검은 뱀이 지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기도 하였다. 지붕은 이미 깨져버려 사라진 채였고, 그 건물의 안에서는 검은 파도가 하늘을 향해 넘실거리는 것처럼 보였다. 이제 당신은 어떻게 할 것인가?) -
428 지옥의 CEO (5459751E+5) 2020. 7. 24. 오후 5:45:28줘봐. 인간이 얼마나 잘만들었는지 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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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택배기사 (8560014E+5) 2020. 7. 24. 오후 5:47:06그거 죽을병걸린건 아니더라도 일단 좀 쉬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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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채셔 블랙 (5773638E+5) 2020. 7. 24. 오후 5:47:35잠깐만 기다려봐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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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종달새 (0396867E+5) 2020. 7. 24. 오후 5:48:09진통제하고 엔케팔린하고 먹고 재생로 가서 앉아있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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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데이브-Lunacy (1201451E+5) 2020. 7. 24. 오후 5:51:47(그는 팔랑이는 종이를 잡았다.) ...당신을 내몬 것. (답을 바라는 질문인지 아닌지는 그에게 중요했는가? 종이를 읽고 눈을 떼면, 그러니까 주변을 둘러보면 미로가 사라져 있었다. 정확히는 그 스스로가 이동된 것일지도 모르겠다. 유리 다리 위에 서 있는 그는 초연했다. 꿈에선 무슨 일이든 일어난다. 그저 무언가 일어났을 뿐이었거니, 하고 있었다. 유리 다리 밑으로 보이는 검은 호수는 그의 꿈 어딘가를 상기시키는 것도 같았으나, 눈 앞의 거대한 뱀이 시야에 들어오지 않는 것도 아니었다. 외려, 그 뱀과 뱀이 감싼 거대한 유리 건물도 충분히 눈에 띄었다. 파도가 넘실거린다면 저 안에도 호수와 비슷한 것이 있을까, 그는 뱀을 향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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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채셔 블랙 (5773638E+5) 2020. 7. 24. 오후 5:52:09[초차원 택배 - CEO에게 얇은 3mm 팬케이크! 잘..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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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 Lunacy-데이브 (2371207E+5) 2020. 7. 24. 오후 5:58:48(먼저 말을 걸어온 것은 거대한 뱀이었다. 건물을 칭칭 감은 채 또아리를 틀은 몸을 조금 비틀어 당신을 내려다보았다.) 반갑네, 침입자여. 이곳에는 무엇하러 왔는가?(낮고 무거운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그것은 제 혀를 날름거리며 당신의 의중을 파악하려는듯 고개를 기울였다.) 어중간한 생각으로 들어왔다면, 돌아가게나. 아직은 돌아갈 수 있다네. (아직, 검은 뱀은 당신을 들여보낼 생각이 없었다 출입문을 가린 꼬리는 움직일 생각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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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지옥의 CEO (5459751E+5) 2020. 7. 24. 오후 6:00:33이건 마법으로 전송되는거네.
흠... 어디 두께한번 볼까. -
436 데이브-Lunacy (1201451E+5) 2020. 7. 24. 오후 6:04:16어떤 사람을 구하러 왔습니다. (낮고 무거운 목소리와 상반되게, 메마름이 묻어나는 소리였다. 혀를 날름거리는 뱀의 눈을 또렷하게 바라보는 청년은,) 어중간한 것의 기준이 무엇인지는 몰라도... (청년은 뱀의 꼬리를 잠깐 흘긋 보더니,) 시험하시려거든 시험하시고, 들여보내 주시려거든 보내주시지요. 다리를 무너뜨리시려거든, 무너뜨리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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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 지옥의 CEO (5459751E+5) 2020. 7. 24. 오후 6:04:440.1mm 불균형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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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 레인 - 펠리체 (오프라인) (3170178E+5) 2020. 7. 24. 오후 6:05:09하아...하아... 저... 뭘 한 건지... (아직 어리둥절한 느낌이었다. 펠리체를 바라보고는 고개를 가로젓는다.) 아뇨. 명확히 깨달은 건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어쩐지 후련한 표정으로 주변을 둘러본다.) 그래도 제가 주인님을, 어쩌면 제 주변의 이들을 지키고 싶다는 생각은...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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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채셔 블랙 (5773638E+5) 2020. 7. 24. 오후 6:07:09으응, 로빈 안되겠네 혼나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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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지옥의 CEO (5459751E+5) 2020. 7. 24. 오후 6:08:30일단은 잘먹을게. 구울시간도 없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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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채셔 블랙 (5773638E+5) 2020. 7. 24. 오후 6:10:28로빈은 잘 혼내구 왓져
응응 잘먹어 -
442 파크 (3170178E+5) 2020. 7. 24. 오후 6:11:15팝콘이나 가져와라 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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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펠리체 - 레인 (오프라인) (5459751E+5) 2020. 7. 24. 오후 6:12:27하암.. 쓰고나면 무척 지치는데. 아마 다음번에는 마음대로 제어가 가능할거야. 확실하게 길은 찾아줬으니까.
(펠리체는 피곤한건지 하품을 하곤, 기지개를 쭉폈다.)
무언가를 잃는게 너의 절망. 그리고 그것을 구현했을땐 누군가를 지키기 위해 심상을 구현한다. 라는거겠지.
나는 누군가를 부러워하는 것. 질투하는 것. 그리고 구현되었을때는 누군가를 떨어뜨려 파괴한다. 라는 심상이지만.
(양산을 다시 씌우고는 이야기했다.)
슬슬 돌아갈까 피곤하고.
#막레로 하겠습니다. -
444 채셔 블랙 (5773638E+5) 2020. 7. 24. 오후 6:12:41으으응 팝콘 만들라구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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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 Lunacy-데이브 (2371207E+5) 2020. 7. 24. 오후 6:13:21(당신의 말을 가만히 경청하던 뱀은 끌끌거리며 웃음을 흘렸다.) 깡 하나는 있는 젊은이구만 그려. 시험은...어차피 내가 하지 않는다 해도 알아서 하실테니, (들어가게나, 그것은 그렇게 말하며 자신의 꼬리를 치웠다. 이제 건물의 안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되었다. 유리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갈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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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지옥의 CEO (5459751E+5) 2020. 7. 24. 오후 6:13:42남한테 모든걸 전가하는 나태의 맛이나네. 나쁘진않아. 최고는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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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파크 (3170178E+5) 2020. 7. 24. 오후 6:15:48아냐아냐 농담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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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데이브-Lunacy (1201451E+5) 2020. 7. 24. 오후 6:16:10뱀, 당신은 무엇인가요? (말을 할 수 있는 이라면 역할이라거나, 존재하긴 할텐데. 그저 길을 막는 이일까? 청년은 유리 문 앞에서 멈춰서서 뱀에게 물었다.) ...그리고 호수에 대해 아는 바 있으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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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채셔 블랙 (5773638E+5) 2020. 7. 24. 오후 6:17:38[초차원 택배 - 파크한테 팝콘...]
늦었어 -
450 파크 (3170178E+5) 2020. 7. 24. 오후 6:20:29로빈씨 미안해애애애
팝콘 잘 먹을게에에에에 -
451 Lunacy-데이브 (2371207E+5) 2020. 7. 24. 오후 6:22:03그리드(greed), 그 분은 나를 그리 부르셨다네. 혹은 초록 눈의 괴물이라고도 부르셨지. (뱀은 당신이 호수에 대해 묻자 가만히 웃었다.) 자네가 그 분을 찾고자 한다면, 무엇인지 알 수밖에 없게 될 것이라네. (인내심을 가지게나, 라며 뱀은 웃음을 흘렸다. 호수에 대해서 더이상 알려줄 것같아 보이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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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지옥의 CEO (7862247E+5) 2020. 7. 24. 오후 6:24:06일이 또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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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데이브-Lunacy (1201451E+5) 2020. 7. 24. 오후 6:24:18(욕망인가. 또한 당신의 일부이다. 청년은 어쩌면 뱀을, 가능하다면 쓰다듬으려 했을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호수의 정체는... 바다가 존재하는 그였던 만큼 짐작은 어느정도 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속단하고자 함은 아니였으니 입을 다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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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유클리드 (3170178E+5) 2020. 7. 24. 오후 6:26:33이곳은 한가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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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Lunacy-데이브 (2371207E+5) 2020. 7. 24. 오후 6:28:02(당신이 쓰다듬으려하자, 뱀은 그저 제 눈을 감고 순순히 쓰다듬도록 몸을 내주었다. 그러나 그것이 끝이었다. 뱀은 더이상 별다른 말을 건네지 않았다. 다만 당신을 재촉하듯 유리문이 열렸을 뿐이다. 오랫동안 방치된 것인지 끼익-, 하는 소름끼치는 종류의 소리를 내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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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지옥의 CEO (5459751E+5) 2020. 7. 24. 오후 6:28:42대신 시체냄새가 비릿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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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유클리드 (3170178E+5) 2020. 7. 24. 오후 6:29:52그래. 여름이라 그런지 더 그렇다.
역해 죽겠군... -
458 데이브-Lunacy (1201451E+5) 2020. 7. 24. 오후 6:31:40(유리문이 오래된 경첩의 소리를 내며 열렸다. 그는 뱀에게 작게 인사의 손짓을 한 뒤, 안으로 들어갔다. 만나야 할 이가 있다. 당신은 이 안에 있을까? 오래 된 유리 건물 안에, 무엇이 있을까. 들어간 그는 내부를 살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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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 지옥의 CEO (5459751E+5) 2020. 7. 24. 오후 6:33:10하루종일 유황끓는냄새 맡는입장으로선 글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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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 채셔 블랙 (5773638E+5) 2020. 7. 24. 오후 6:33:14그럼 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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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 유클리드 (3170178E+5) 2020. 7. 24. 오후 6:36:29토하면 그거 누가 치우라고 그러냐...
참. 오늘 그 칼, 잘 썼다 -
462 유클리드 (3170178E+5) 2020. 7. 24. 오후 6:37:08유황이라...그것도 끔찍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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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 지옥의 CEO (5459751E+5) 2020. 7. 24. 오후 6:38:10인간계 영화중에 좀비영화가 있는데
지옥이 만원이면 죽은자들이 세상을 돌아다닌댔는데.
지옥은 죽은자가 만원이 아니라 일거리가 만원이야 -
464 Lunacy-데이브 (2371207E+5) 2020. 7. 24. 오후 6:41:54(유리건물의 내부는 밖에서 보였던 것보다는, 더 넓어보였다. 그러나 밖처럼 색을 거의 빼앗긴 것처럼 보였다. 당신이 들어오자 문은 제 스스로 닫혔다. 벽을 따라 둥글게 놓여있는 책장은 옆표지에 일정한 숫자들만이 적혀있는 책들로 빼곡했다. 그리고 그 책장의 뒤로는 밖에서도 보였던 검은 파도가 높이 넘실거리고 있었다. 자, 이제 가운데를 볼까. 가운데에는 거대한 나무가 있었다. 그리고 그 위로 시선을 따라가본다면, 양쪽의 계단으로 이어진, 건물의 안쪽으로 동그랗게 난 테라스에, 누군가가 난간에 기대어 힘없이 늘어져있었다. 그 누군가는 잿빛의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었으며, 가시 면류관을 썼고, 위쪽은 하얗지만 아래로 갈수록 검은색인 드레스를 입고 있는 것같았다. 그리고 그 아래 피가 웅덩이를 이루고 있는지, 나무의 가지를 향해 일정한 속도로 핏방울을 떨어뜨리고 있었다. 그리고 그 피가 떨어진 가지에는 붉은 꽃이 피어났다 시들었다가를 반복하고 있었다. 그러고보니, 지금까지 본 것들 중 유일하게 선명한 색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 저 붉음이었다. 당신이 그 사람을 더 자세히 관찰하려고 한다면, 어느새 재로 화해 새의 형태로 뭉쳐진 후, 일렁이는 파도 그 한편을 뚫고 어느 문 속으로 들어갔을 것이다. ...아마 이번에도 당신이 찾는 이는 없었던 것같다. 자, 이제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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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5 채셔 블랙 (5773638E+5) 2020. 7. 24. 오후 6:42:30으응, 니가 그 자리를 피하면 되지
왜? 일 좋지 않아? -
466 데이브-Lunacy (1201451E+5) 2020. 7. 24. 오후 6:49:36(문이 닫혔다. 여기서 당신을 꺼내 와야 하는 걸까, 짐작할 뿐이었다. 일정한 숫자들이 적힌 책들은 무엇일까. 가운데에는 나무가 있었고, 그 위에는 둥근 테라스에, 누군가가, 당신일까? 손을 뻗으려 하였으나 누군가는 재로 이루어진 새가 되어 검은 파도 너머로 날아갈 뿐이었다. 당신이 도망치고 있는 것도 같았다. 일단 여기에서 할 수 있는 것을 하는 게 좋겠지, 책에 손을 뻗었다. 유일하게 새빨간 피웅덩이를 조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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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7 지옥의 CEO (5459751E+5) 2020. 7. 24. 오후 6:55:46다른악마들이 하나같이 말을 안들어서 대부분 서류처리가 나한테 밀린단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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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 Lunacy-데이브 (2371207E+5) 2020. 7. 24. 오후 6:57:20(책에는 숫자들이 적혀있다. 옆표지에, 차례대로 1, 2, 3...하며 숫자들이 있었고 그 순서대로 책장에 꽂혀있었다. 그 숫자는 26까지 있었고, 중간의 한 책은 다만 15~26이라고 쓰여있을 뿐이었다. 당신이 고른 책은 어떤 숫자가 적혀있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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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 데이브-Lunacy (1201451E+5) 2020. 7. 24. 오후 7:01:36(숫자의 규칙을 생각해 보자면 이건... 그러니까 당신의 기억일 것도 같았다. 나이 별로 차곡차곡. 청년은, 이 규칙을 무시하는 유일한 제목을 짚어도 보았으나, 그는 당신의 어릴 적의 이야기를 조금 더 보고 싶기도 하였다. 어느 쯤일까. 골라 잡은 것은 9라는 숫자였다. 책을 읽는다고 책장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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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 Lunacy-데이브 (2371207E+5) 2020. 7. 24. 오후 7:06:18(당신이 책을 펼친다면,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치덕치덕 묻어있는 진득한, 굳은 피같은 것, 그리고 검은 무언가일 것이다. 그것이 묻지 않은 부분은 화사한 색들, 요컨데 노란색이나 귤색, 하늘색과 분홍색 따위로 뒤덮여 있었지만 말이다. 종종 작은 낙서들이 보였다. [난 미치지 않았어] 라던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거야. 그래, 아무것도.] [저건 그냥 내 환상이야. 진짜 사람도, 괴물도 아니라고.] [귀에 자꾸만 비명이 울려. 이제는 싫어.] 그런 말들이 적혀있었다. 선명한 붉은색으로 휘갈겨진 글씨들은 절규같기도 하였다. 이제 당신은 무엇을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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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 데이브-Lunacy (1201451E+5) 2020. 7. 24. 오후 7:13:15(진득하게 굳은 피가 그를 맞이한다. 검은 무언가는 무얼까, 만지작거리기도 한다. 그는 화사한 색들로 뒤덮인 부분과 피로 덕지덕지 점철된 부분을 보며, 이 시기일까 싶어하고 있었다. 미치지 않았다 등의 낙서를 보며 그는 어쩌면 당신은 미치지 않았다고 작게 속삭였을지도 모르겠다. 아주 초기인 것일까? 어그러지지 않은 날일까. 책을 마치 당신인 것처럼, 작게 토닥인다. 괜찮아, 괜찮아. 청년은 그렇다면 어림짐작으로, 14라는 숫자가 적힌 책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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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 Lunacy-데이브 (2371207E+5) 2020. 7. 24. 오후 7:19:08(14, 여전히 피가 덕지덕지 묻어있으나 검은색은 눈에 띄게 줄었다. 색이 전체적으로 좀 더 온화하고 화사해졌다. 귤색이 많이 보인다. [나만 그런게 아니었어.] [내가 옳았던 거지?] [난 미치지 않았어.] [J랑 언니랑 D가 생일파티 해줬어...!] [생일 케이크는 오랜만이야.] [나는 왜 강하지 못한 걸까?] [짐이 되기 싫어.] [나도 강해져서 지키고 싶어, 지킴 당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으로는 부족해. 도망치기만 하잖아.] [이상한 카톡방을 봤어.] [루나(은)는 무기를 얻었다! +컴뱃 나이프 +총 +장검] [사람들 친절하다, 그나저나 차원...뭐 그럴 수도 있겠지.] [처음으로 중상급 개체를 혼자 잡았어! 이제는 나도 짐이 아니야.] [어쩌면 여왕마저도...홀로 해치울 수 있을까?] [...해냈어] 메모의 양은 비슷했으나 불안과 회의로만 가득차있었던 9살과는 다르게 내용이 훨씬 다채로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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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3 데이브-Lunacy (1201451E+5) 2020. 7. 24. 오후 7:23:03(...그럼 15부터 26엔 대체 무슨 이야기가 있는걸까. 온화해지고 화사해진 당신의 14번째의 책을 본다. 다행이다, 싶기도 하지만. 검은색이 눈에 띄게 줄어든 것을 보자면 이 검은색은 그가 알고 있는 어둠일 수도 있겠거니 하였다. 당신의 언어 하나 하나에 공감하기도 하며, 글씨를 손가락으로 쓸고 종이를 보듬는다. 마찬가지로 토닥이겠지. 그렇다면 그는 이제 이 규칙에서 벗어난 책을 집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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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4 Lunacy-데이브 (2371207E+5) 2020. 7. 24. 오후 7:33:40(온통 검은색. 진득한 붉은색은 없으나 검은색이 그 자리를 채웠다. 글자의 색의 누군가를 닮은 은회색으로 바뀌었다. [의미가 있을까] [힘들어] [졸리다] [조금만, 조금만 쉬고 싶어] [싫어, 난 틀리지 않았어] [내가 틀렸다면] [난 미치지 않았나?] [...사는 것에 의미가 있을까] [응, 괜찮아. 아더가 있으니까.] [나 하나로 끝낼 수 있는 일이야] [어차피, 다들 나따위가 1순위는 아니잖아] [언젠가는 나를 잊고 일상으로 되돌아갈 거잖아] [내가 없어도 세상은 돌아갈거야] [그러니까, 난 필요가 없잖아] [왜, 내가 나가야하는데?] [잘 모르겠어] [그냥 모르겠다고만 할래. 어차피 난 머저리잖아, 뭘 물어봐.] [또다시 내가 아무것도 아니게 되면 어떡해?] [내가 괴물이 된대도, 사람들이 남아줄까?] [아니잖아] [누군가를 다치게 하기 싫어] [그러니까 난 여기에 있을래] [나가기 싫어] [무서워] [난, 그러니까] [싫어] [의미없어]
그리고, 한참 후에서야
[...그래도, 필요하다는 사람이 있다면, 나를 걱정하는 사람이 있다면, 나가는 게 맞겠지]) -
475 데이브-Lunacy (1201451E+5) 2020. 7. 24. 오후 7:42:18(분명히 귤색이었는데. 그는 은회색으로 바뀐 글씨를 꼼꼼히 읽었을 것이다. 당신은 쉬어야 했고, 그리고... 내몰렸다. 휴식을 당신이 선택했다면 그는 걸음을 물렸을지도 모르겠으나, 온통 검은색인 책을 보자면 당신의 상태가 걱정이 되더랬다. 하나하나 대답해 주고 싶은걸, 하다가 한참 후에 보인 말을 보자면, 그는 허탈한 웃음소리를 낼 뿐이었다.) 걱정하고 있는데 그러면... (한숨 소리가 이어서 들렸다.) 어디에 있어요. 응? 아만다... (책 표지를 토닥였는지 그 페이지를 토닥였는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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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 Lunacy-데이브 (2371207E+5) 2020. 7. 24. 오후 8:03:00(그리고 아마 다른 책들도 더 읽는다면, 스무살에서 스무다섯살까지는 밝은 색채로 희망과 행복을 노래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검정고시를 순식간에 통과하고, 원하는 대학마저도 붙었으며 마침내 소방관마저도 한 번에 붙고 알렉스라는 좋은 선배이자 우군마저도 얻은 이야기를 즐겁게 늘어놓고 있었다. 하지만 때때로는 조금 우울한 이야기들도 존재했다. 자신이 가장 힘들 때 존재했던 이들, 카톡방의 부재. 자신의 과거를 밝힐 수 없다는 중압감. 화해를 종용하는 가족. 죽음을 목도하는 것에 대한 괴로움. 그러다 26, 다시금 카톡방의 이야기가 늘어났다. 최근에 와서는, [내가 아더를 구할 수 있을까?] [할 수 있을지도 몰라!] [...실패한다면,] [모든 것이 사라질지도.] [...할 수 있을 것이다] [난, 할 수 있어야한다] [드디어.] [아더의 새 이름은 뭐가 좋을까?] [...그러고보니, 나, 며칠동안 생리 현상이 없었던 거지?] [설마] [아니야, 아닐거야] [괜찮을거야] [그렇지?] [...난 영원히 살고 싶지 않아] [난, 내가,] [홀로 남겨지기 싫어] [제발] [...하, 결국] [처음부터 틀려먹은거야] [내 길은 없었던 거지, 응?] [이것도 저것도 죄다 틀려먹었네] [미안해, 미안해요] [난, 당신들을, 죽이고 싶지 않았,] 그것이 마지막 메모였다. 그 뒷 페이지는 쭉 비어있었다. 자, 이제는 어떻게 할 것인가?)
#Tip: 새를 따라가보세요. -
477 데이브-Lunacy (1201451E+5) 2020. 7. 24. 오후 8:08:23(당신의 중압감이 여실이 느껴지는 한 줄 한 줄을 읽었다. 그러다가 당신의 스물 여섯을 보면, 그러니까... 이제 당신을 찾아야 할 때가 아닐까. 청년은 한참만에 책에서 벗어나서는, 재로 이루어진 새가 간 곳으로 걸음을 옮겼다. 하고 싶은 말이나 해야 할 말이 정리되었는지 되려 꼬였는지는 그도 모르겠으나. 다만 당신이 매우 불안해 보이는 것은 너무나도 명확하게 보였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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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 Lunacy-데이브 (2371207E+5) 2020. 7. 24. 오후 8:19:43(당신이 문 속으로 들어가보려 한다면 검은 파도는 당신에게 길을 터줄 것이다. 문을 연다면, 검은 호수 속으로 이어지는 유리계단이 나타날 것이다. 그리고 조금망 더 내려간가면, 온화한 색의 나무문이 나타날테고. 그리고 그 문을 연다면, 유리돔으로 이루어진 지붕을 통해 흐리솬 달빛이 들어오는 곳이 보였다. 가장 위쪽은 수면 위에 살짝 드러나있는지 회색빛의 하늘이 보였고, 그보다 조금 아래는 검은 물결이 일렁이는 것이 보였다. 그리고 그 아래는 새하얀 벽이 있었다. 응접실이라도 되는지 기다란 테이블과 양쪽으로 놓인 소파가 눈에 들어왔다. 그리고...꿈에서 사람을 잠시 마주칠 때 흐릿하게 보이는 것마냥, 김이 서린 유리창을 통헤 보이는 것마냥, 흐릿한 인영이 보였다. 어째서인지 누군지 알 수 있을 것같은 느낌이 들 것이다.) 용케도 여기까지 왔군. 그래, 더 들어갈 각오는 했나? (아이를 만나고 싶다면 한참은 더 들어가야하니 말일세, 여자는 흐릿한 달빛을 받으며 말을 걸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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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 지옥의 CEO (5459751E+5) 2020. 7. 24. 오후 8:25:58유황불로 로스팅한 커피와 커피와 커피뿐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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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 파이선 (5773638E+5) 2020. 7. 24. 오후 8:27:17좋은 거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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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 데이브-Lunacy (1201451E+5) 2020. 7. 24. 오후 8:27:45(파도가 그에게 길을 터 주었을 때, 그는 이것이 허락인지 무엇인지를 가늠하려고도 하였다. 물론, 문 안을 보자면 호수 안으로 이어지는 유리 계단이 보였고, 이딴 가늠을 집어 치워야 할 때임을 그는 알았으며 한 발자국씩 내딛어 내려갔다. 온화한 색의 나무문 앞으로 도달하면 그는 문을 열어 들어간다. 흐릿한 빛이 도달하는, 그리고 새카만 호수의 물이 일렁이는 가운데, 새하얀 벽을 그는 제법 기묘하게 느꼈다. 유리 재질이 아니구나 싶기도 하였고. 그리고 그는 당신의 대역을 하였던, 그리고 제법 마주하기 꺼려지는 이를 만나기도.) 왔는데 돌아갈 수는 없잖아요. (물론 대답은 해야지. 흐릿한 인영에게 대답했다.) 어느 쪽으로 가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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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 지옥의 CEO (5459751E+5) 2020. 7. 24. 오후 8:27:46마실거랑 먹을게 그거 밖에없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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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파이선 (5773638E+5) 2020. 7. 24. 오후 8:28:27그건 니 팔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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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 지옥의 CEO (5459751E+5) 2020. 7. 24. 오후 8:28:48-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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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 C의 관리자 (5740267E+5) 2020. 7. 24. 오후 8:29:06(팝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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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 유클리드 (3170178E+5) 2020. 7. 24. 오후 8:29:24흐음. 사이좋아 보이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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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 지옥의 CEO (5459751E+5) 2020. 7. 24. 오후 8:29:49팝콘은 필요없는걸. 팬케이크 구워와. 다른 세계 세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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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 파이선 (5773638E+5) 2020. 7. 24. 오후 8:30:09(팬케이크 사진! 아마.. 먹고 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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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 지옥의 CEO (5459751E+5) 2020. 7. 24. 오후 8:31:02정확하게 3mm 두께에 오차가없어야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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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8:31:33(실패한 팬케이크(여야 했던 것)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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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 파이선 (5773638E+5) 2020. 7. 24. 오후 8:31:46니가 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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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8:32:13굽는 김에 내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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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 C의 관리자 (5740267E+5) 2020. 7. 24. 오후 8:32:23(지옥의 CEO 눈앞에 팝콘이 들어간 팬케이크가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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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 유클리드 (3170178E+5) 2020. 7. 24. 오후 8:33:04팬케이크라
좋아. 구워볼까. -
495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8:33:34유클리드님 사랑해요 제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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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 지옥의 CEO (5459751E+5) 2020. 7. 24. 오후 8:35:00초콜릿 팬케이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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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 파이선 (5773638E+5) 2020. 7. 24. 오후 8:35:44팝콘 팬케이크인 것 같은데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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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 Lunacy-데이브 (2371207E+5) 2020. 7. 24. 오후 8:36:26(여자는 당신의 물음에 미소를 지었다.) 아래로. (당신은 어쩌면, 검은 물이 차오르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을지도 모르겠다. 건물 안에는 물이 서서히 차오르고 있었다. 어느순간, 무언가가 깨지는 소리가 들려왔다. 흐릿한 인영도, 응접실도 사라진지 오래였다. 당신은 검은 물 속으로 가라앉고 있었다. 당신은 꿈나그네이니 물에 영향을 받지 않을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당신은 무엇인가를 알아차렸을 것이다. 수백, 수천이 아닌, 어쩌면 수천만은 족히 될 얼굴들, 사람들. 사람뿐만이 아니었다. 동물, 식물, 심지어는 물건들의 기억까지. 그 각각의 생 동안의 수많은 기억들. 이것에 휩쓸리지 않고 자아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 다행이 아니었을까 싶을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더이상 그 무엇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어두운 곳까지 내려갔을 때, 아마, 당신의 앞에 반짝이는 거울 조각이 보였을지도 모르겠다. 그것에 손을 뻗어볼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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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8:36:35너무 충격을 받아서 팝콘 팬케이크를 받았다는 사실 자체를 망각한 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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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파이선 (5773638E+5) 2020. 7. 24. 오후 8:36:52그럴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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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8:37:34불쌍한 팝콘 팬케이크... 주인에게서도 버려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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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 지옥의 CEO (5459751E+5) 2020. 7. 24. 오후 8:37:41내앞에 온건 거들떠 보지도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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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 파이선 (5773638E+5) 2020. 7. 24. 오후 8:38:13팝콘 팬케이크가 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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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8:38:31C의 관리자야 지금이 울 타이밍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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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지옥의 CEO (5459751E+5) 2020. 7. 24. 오후 8:39:17일단 첫째로 두께가 불합격인걸.
둘째로 팝콘을 왜 얹었니? -
506 파이선 (5773638E+5) 2020. 7. 24. 오후 8:39:35C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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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 파이선 (5773638E+5) 2020. 7. 24. 오후 8:39:49취향일 수도 있지
그리고 팬케이크는 역시 폭신폭신해야 -
508 유클리드 (3170178E+5) 2020. 7. 24. 오후 8:40:01(누텔라를 바른 팬케이크들)
음 좋아. -
509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8:40:21너때문에 C관이가 숨어버렸잖니! 사이좋게 지내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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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8:40:43흐엑.
죽도록 달겠다. -
511 파이선 (5773638E+5) 2020. 7. 24. 오후 8:40:44너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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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지옥의 CEO (5459751E+5) 2020. 7. 24. 오후 8:41:03난 내 상관도 싫어하는데 사이좋을 이유가 없지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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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지옥의 CEO (5459751E+5) 2020. 7. 24. 오후 8:41:43누텔라도 나쁘지않아. 너무많이 먹는다고 악마가 살찌는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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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8:42:06그러면 너는 여기에 1~3mm 초콜렛 팬케이크를 조달하기 위해 접속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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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파이선 (5773638E+5) 2020. 7. 24. 오후 8:42:3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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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유클리드 (3170178E+5) 2020. 7. 24. 오후 8:43:08원래 팬케이크는 달아야지.
그런가? 우리쪽은 칼로리 소모가 많으니까 마음껏 먹는 거지만. -
517 지옥의 CEO (5459751E+5) 2020. 7. 24. 오후 8:43:16아니. 어쩌다보니 접속했는걸.
원래 지옥업무용 메신저에 여기가 연결되어있는데 말이지. -
518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8:43:35왜 웃어? 나도 같이 웃을래
ㅋㅋㅋㅋ
ㅋㅋㅋ
ㅋㅋ
ㅋ -
519 데이브-Lunacy (1201451E+5) 2020. 7. 24. 오후 8:44:05(꿈나그네는, 확실히 매몰된다기보단, 가라앉음을 익숙하게 받아들이며 그 기억들을 받아들였을 것이다. 설마 이 정도 크기일 줄은 몰랐는데, 하고 그는 생각하며. 보통 사람이라면 그리고 기억을 다루는 것에 익숙하지 않다면 자아를 잃어버리는 게 당연할 정도의 휩쓸림이었다. 베여 있는 것의 종류가 다양한 점은 소소하게 그의 흥미를 자극하긴 했으나, 이 곳에 온 목적은 나그네의 친구를 찾기 위한 것이었고, 청년이 바닥에 도착하여 유일하게 반짝이는 것을 보았을 때엔 그걸 분명히 주웠을 것이다. 새카만 어둠 속에서 반짝이는 걸 줍지 않기에 그것은 눈에 띄지 않는가.)
#정보 처리같은 느낌+저세상 객관화 같은 느낌이라고 합니다 -
520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8:45:19사실 난 팬케이크 위에 올리는 생크림도 너무 달아서 잘 못 먹어
그냥 밀가루만 먹어도 맛있는데 말이지
그러면 다른 메신저를 받고 여기는 무시하면 되지 않아?
여기는 최초접속과 퇴장을 통제 불가능한 거지 이용을 강제하진 않는다고. 사이좋게 지내려고 채팅하는 게 아니야? 그러면 왜 우리와 소통하는 거야? 다른 이유가 있어? 어떤 이유야? -
521 파이선 (5773638E+5) 2020. 7. 24. 오후 8:46:07아니 그냥 웃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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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 지옥의 CEO (5459751E+5) 2020. 7. 24. 오후 8:46:50나가는 버튼이 없는걸.
여기 만든 녀석이 클리파라면
내 권한으로 어찌할상황이 아니야. -
523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8:47:29어떻게 해야 파이선을 웃길 수 있을까
더 웃어봐 -
524 Lunacy-데이브 (2371207E+5) 2020. 7. 24. 오후 8:47:54(당신이 거울을 집어들자, 다시 한 번 장소가 바뀌었다. 이번에는 온통 거울들로 둘러쌓인 방이었다. 각의 거울에는 여러 나이의, 여러 가능성의 아만다가 있었다. 그리고 당신이 들어오자 그들은 하나둘 제 모습들을 감췄다. 유일하게 한 거울 속 상만이 사라지지 않았다. 검은 곳, 당신이 알 것같은 검은 곳에 있는 15살로 보이는 소녀. 그 상은 당신에게 속삭였다.) 이쯤에서 돌아가는 게 어때? (더 들어올 셈이야? 그것은 물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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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8:48:01입다물고 무시하는 방법도 있지 않냐는 질문이었지만. 어쨌든 알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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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 지옥의 CEO (5459751E+5) 2020. 7. 24. 오후 8:48:08인간은 별로 싫어하지않거든.
싫은건 세피라야. -
527 종달새 (9539552E+5) 2020. 7. 24. 오후 8:48:45조은저녁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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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8:48:51미움받았다.
인간인 세피라는? -
529 지옥의 CEO (5459751E+5) 2020. 7. 24. 오후 8:48:54하급악마에서 여기까지 뼈빠지게 일해서 올라왔는데 일이 점점늘어나면 좋아할수가 없지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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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8:49:14굿 이브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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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지옥의 CEO (5459751E+5) 2020. 7. 24. 오후 8:49:50세피라는 세피라잖아.
세피라 권한이 있으면 그게 세피라지 인간일까? -
532 파이선 (5773638E+5) 2020. 7. 24. 오후 8:49:51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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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 C의 관리자 (5740267E+5) 2020. 7. 24. 오후 8:49:58너무 많이 울어서 울며 흘린 눈물로 세계 하나가 침수해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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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 알렉세이 (5773638E+5) 2020. 7. 24. 오후 8:50:13ㄴ나나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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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 종달새 (9539552E+5) 2020. 7. 24. 오후 8:50:34안녕하십니까..
일을 안하면 어떻게 됩니까? -
536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8:50:56인간이지.
나를 정의하는 관찰자가 인간이라고 정의하면 인간이 되는 게 아닐까.
옆구리를 간지럽히면 웃어? -
537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8:51:38나 있는 세계 왜 홍수났나 했더니 네가 원인이었구나
돈 내놔 ㅡㅡ
일을 안 하면? 심신의 안정이 찾아와. -
538 데이브-Lunacy (1201451E+5) 2020. 7. 24. 오후 8:51:50(이렇게 장소가 많이 바뀌는 것이 좋은 징조인지 아닌지는 모르겠다. 어쨌거나, 꿈이니까. 거울이 들어찬 방에는 여러 모습의 당신이 있었고, 사라지고 있었으며, 최후에 남은 것은, 그가 알고 있고 마주했었던 당신이었다. 그는 웃음이 나왔다.) 미친 새끼 해봐요. 들어갈 거니까. (당신이 보낸 톡 하나가 떠오른 것은 어쩔 수 없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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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 지옥의 CEO (5459751E+5) 2020. 7. 24. 오후 8:51:54안하면 내자리에 산처럼 쌓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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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 알렉세이 (5773638E+5) 2020. 7. 24. 오후 8:52:16그만둬요 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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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 파크 (3170178E+5) 2020. 7. 24. 오후 8:52:32세피라를 왜 다들 싫어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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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 지옥의 CEO (5459751E+5) 2020. 7. 24. 오후 8:52:36나랑 친하게 지내고싶으면 팬케이크를 1-3mm 규격으로 오차없이 구워와. 그럼 좋게봐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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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 지옥의 CEO (5459751E+5) 2020. 7. 24. 오후 8:52:54아 안에는 초콜릿 바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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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 종달새 (9539552E+5) 2020. 7. 24. 오후 8:53:09그 쌓인것들을 안하면, 어떻게 되는 겁니까?
으음..심신의 안정이라.. 이해하기 힘들군요 -
545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8:53:32소수집단이 하는 부정적 행동은 다수 집단이 하는 부정적 행동보다 더 부도덕적이고 충격적으로 받아들여지는 거 알아?
그런 게 아닐까 -
546 Lunacy-데이브 (2371207E+5) 2020. 7. 24. 오후 8:53:40...후회하지나 마. (짧은, 체념한듯한 말을 던지고는 소녀의 모습마저도 거울 너머로 제 모습을 감추었다. 어쩐지 따라오라는 것같은 건 기분 탓일까? 거울로 손을 뻗어보면 무언가 답을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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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7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8:54:18안에 초콜렛을 바르는데 어떻게 두께가 1mm가 나와?
이해하기 힘들어? 왜? 휴식을 취해본 적이 없어? -
548 종달새 (9539552E+5) 2020. 7. 24. 오후 8:55:14휴식이라면 지금도 취하고 있긴 합니다..만
일을 안 잡고 있으면 불안한 느낌이 없잖아 있으니까요 -
549 알렉세이 (5773638E+5) 2020. 7. 24. 오후 8:55:17일단 나도 세피라 양반.... 의 나태함의.. 피해자기도 했으니까
만들어줘봤자 친구가 아니라 셔틀이 될 것 같은데 -
550 지옥의 CEO (5459751E+5) 2020. 7. 24. 오후 8:55:24주신이 어떻게든 일을 한다는 결과에 도달하게해.
자기가 하기싫어서 말이지. -
551 지옥의 CEO (5459751E+5) 2020. 7. 24. 오후 8:56:18아 인간계에 휴가나가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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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 종달새 (9539552E+5) 2020. 7. 24. 오후 8:56:54당신에게만 그 결과에 도달하게 만드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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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8:56:59아. 그건 있지. 언제 상사가 날 쪼러 올지 모르고...
그래도 그 배덕감을 무시하고 띵까띵까 놀면 그게 최고로 짜릿하다고 -
554 파크 (3170178E+5) 2020. 7. 24. 오후 8:57:12아, 그럴지도 모르겠네. 세피라들은 어떻든 간에 눈에 띄니까
알렉 씨도 고생했었지...응... -
555 지옥의 CEO (5459751E+5) 2020. 7. 24. 오후 8:57:26응. 내가 지옥관리 총책임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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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 알렉세이 (5773638E+5) 2020. 7. 24. 오후 8:57:55일해라 세피라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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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8:57:59나태함의 피해자? 무슨 뜻인지 물어봐도 돼?
그 쪽 세피라한테 말해보는 건 어때, 지옥의 CEO. -
558 데이브-Lunacy (1201451E+5) 2020. 7. 24. 오후 8:58:21그런 거 안 해. (그는 버려진 도시에서의 조언을 다시 한 번 상기했다. 그리고 거울 속에 길이 있는 듯이 사라지는 어릴 적의 당신을 보고 팔을 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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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8:58:48그냥 평범하게 일할 뿐인데 부당한 평가는 자제해줬으면 하는 바람이야.
난 농땡이 피지만.
일하면 지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
560 파크 (3170178E+5) 2020. 7. 24. 오후 8:58:51난 세피라가 아니니까 놀아야지 핫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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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 C의 관리자 (5740267E+5) 2020. 7. 24. 오후 8:5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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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2 지옥의 CEO (5459751E+5) 2020. 7. 24. 오후 8:59:08그래서 1-3mm 규격이라고 했어. 1mm나 1.5mm 단위로 두께를 만들면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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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3 종달새 (9539552E+5) 2020. 7. 24. 오후 8:59:29주신이란 건 글러먹었군요
제가 일을 안하면 그 결과가 눈앞에 나타나는 것들뿐이니.. 짜릿함을 느끼긴 힘들겠군요 -
564 지옥의 CEO (5459751E+5) 2020. 7. 24. 오후 8:59:42몇천년동안 휴가를 못받았다고 아까 말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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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 알렉세이 (5773638E+5) 2020. 7. 24. 오후 9:00:31저기 저 거짓말쟁이 울보 세피라께서
일을 안 하셔서
내가 있는 차원에 오류가 거하게 났었지
한.. 30년동안 루프 반복했었나..... -
566 파크 (3170178E+5) 2020. 7. 24. 오후 9:00:35정말 신뢰가 가는 짤이구나 C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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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9:00:37믿 음 이 안 가
왜 그쪽 세피라는 휴가를 안 주는데? -
568 파크 (3170178E+5) 2020. 7. 24. 오후 9:01:07우리쪽 세피라는....
하아 -
569 지옥의 CEO (5459751E+5) 2020. 7. 24. 오후 9:01:11원래 천상에 있었는데 천상이 더재미없어서 타락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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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9:01:46그 눈에 보이는 결과물을 다른 친구들이 치우는 걸 보면서 짜릿함을 느낀다든가?
루프를?
시간역행 말하는 거지?
쟤가 100만배 잘못했네 맞아야겠네 -
571 알렉세이 (5773638E+5) 2020. 7. 24. 오후 9:01:53계란프라이 먹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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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 지옥의 CEO (5459751E+5) 2020. 7. 24. 오후 9:01:56천상은 FM대로만 움직이는 인간으로 치면 군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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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 파크 (3170178E+5) 2020. 7. 24. 오후 9:02:31어 계란프라이 좀 줘봐
태워야겠어 -
574 종달새 (9539552E+5) 2020. 7. 24. 오후 9:02:42시체를 치우는걸 보면서 짜릿함을 느끼는 변태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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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9:02:52토스트에 넣어서 샌드위치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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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6 알렉세이 (5773638E+5) 2020. 7. 24. 오후 9:03:00그으렇지
과거의 나랑 지금의 나랑 미래의 날..
만나지는 못하지만 어떻게... 기묘하게 느끼고..
기억도 꼬이고....
생각해보니까 빡치는군 -
577 알렉세이 (5773638E+5) 2020. 7. 24. 오후 9:03:20[초차원 택배 - 파크에게.. 계란프라이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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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8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9:04:25거기까지 인간성을 잃지는 않았구나? 바람직하구나. 멋져.
시간역행이라기보단 시간선이 꼬인 느낌이네. 기분 [욕설 검열]같았겠다
300년동안 갈궈도 인정 -
579 파크 (3170178E+5) 2020. 7. 24. 오후 9:04:29핫하 계란프라이놈들 다 죽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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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 C의 관리자 (5740267E+5) 2020. 7. 24. 오후 9:04:41흑백풍경은 시간역행을 유독 싫어하는것 같네
이유라도 있어?
아 내가 그렇게 만든것도 아니고 굳이 따지자면 인간들이 전쟁일으켜서 그런거라고 -
581 Lunacy-데이브 (2371207E+5) 2020. 7. 24. 오후 9:04:48(당신의 손이 거울에 닿자, 무언가 금이 가는 소리가 들렸다. 거울이 깨지고 있었다. 거울의 벽이 무너지고 나타난 것은 한없이 검고 허무한 공간. 당신이 와봤던 곳과 흡사한 공간이었다. 그 사이에 검은 제단과 마찬가지로 검은, 그 위의 화려한 의자가 자리잡아 있었다. 그리고 그것을 붉은 웅덩이에서 자라나온, 빡빡한 가시를 세우고 있는 찔레꽃 덤불이 감싸고 있었다. 그리고 그 가운데, 잿빛의 머리와 검게 가라앉은 푸른눈을 가진 여인이 있었다. 팔이 다 드러난 하얀색에서 검은색의 그라데이션울 가진 드레스룰 입고 있었다. ...분명 피가 흥건한 바닥이 있음에도 그녀에게서는 그 어떤 상처도 보이지 않았다. 흉터조차도.) 안녕, 데이브. (당신이 찾는 이인지 아닐지 모를, 적어도 흡사한 이가 말을 걸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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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2 알렉세이 (5773638E+5) 2020. 7. 24. 오후 9:05:23오류가 있으면!!!! 고쳐야 할 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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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9:06:16내가 제작된 게임-기반 차원의 주요 소재가 타임루프였거든
기분 [욕설 검열] 더러워
변명하지 말어랏 이 납쁜 세피라 자식 에잇에잇 -
584 지옥의 CEO (5459751E+5) 2020. 7. 24. 오후 9:06:53지옥은 마실게 커피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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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 파크 (3170178E+5) 2020. 7. 24. 오후 9:06:56뭐 그래도 균열을 굳이 더 크게 만들지는 않았잖아
세이프네 -
586 종달새 (9539552E+5) 2020. 7. 24. 오후 9:06:57같은 소모품이라 해도 사무직과 동료는 엄연히 다르니까요.
제가 일을 하지 않아 생기는 결과물.. 시체들은 대다수의 경우에는 같은 관리직들이고, 사무직들은 관리자가 몇몇 경우를 제외하면 전부 처분해버리니.. -
587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9:07:53유황물을 마신다던가 하는 건 없는가보네?
균열을... 더 크게... 만들어...?
왜......?
왜 굳이... 자기 고생길을 더 넓히는 거지......? -
588 파크 (3170178E+5) 2020. 7. 24. 오후 9:07:54팬케이크는?
거기 사람들은 어떻게 보충하는 걸까...?
그런 이상한 곳은 아무도 안 갈 것 같은데 -
589 C의 관리자 (5740267E+5) 2020. 7. 24. 오후 9:08:06아야
아파 아파 -
590 파크 (3170178E+5) 2020. 7. 24. 오후 9:08:39고생길을 넓힌다기보단
아 인간들이 저걸 수습하는 모습이 멋져! 짜릿해!
를 하려고 균열을 넓히는거지 -
591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9:09:12마치 노예와 귀족같네. 같은 인간인데 층을 나누는 건 언제 봐도 생소하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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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 알렉세이 (5773638E+5) 2020. 7. 24. 오후 9:09:46선배가 그랬다면 저는 선배를 가만두지 않았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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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3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9:09:49이건 차원A의 몫!
(콕)
이건 차원B의 몫!
(콕) -
594 지옥의 CEO (5459751E+5) 2020. 7. 24. 오후 9:10:46악마도 미각을 가졌는데 유황을 왜마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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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5 알렉세이 (5773638E+5) 2020. 7. 24. 오후 9:10:53이건 알렉세이의 몫!
(쿡)
이건 네이비 코모레비의 몫!
(쿡쿡쿡쿡) -
596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9:10:57나는 몇 번을 봐도 자기 피조물들 하는 행동을 보고 즐기는 세피라들을 이해하지 못하겠다니까.........
(절레절레 고양이 이모티콘) -
597 지옥의 CEO (5459751E+5) 2020. 7. 24. 오후 9:11:13유황으로 로스팅한 커피만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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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 C의 관리자 (5740267E+5) 2020. 7. 24. 오후 9:11:27네이비 코모레비라고 하니 생각난건데 이번 정모때 걔얼굴로 돌아다녔어
재밌더라 -
599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9:11:46악마의 미각이 인간과 같으리라는 보장은 없잖아?
어느 차원 악마는 그걸 맛있게 먹을지도 몰라. 운이 안 좋았네. -
600 알렉세이 (5773638E+5) 2020. 7. 24. 오후 9:12:46쓰레기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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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9:13:07자기 자캐 코스프레하는 기분이려나
잘은 모르겠지만 -
602 지옥의 CEO (5459751E+5) 2020. 7. 24. 오후 9:13:26
그건 이 영상을 보면 대충 심리를 알수있을거야. -
603 종달새 (9539552E+5) 2020. 7. 24. 오후 9:13:42글세, 관리직들도 글러먹은 녀석들을 제외하면 대놓고 사무직들을 무시하고 하찮게 취급하지는 않습니다.
저희 팀장들이 그걸 자제하라고 말하는 것도 있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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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 C의 관리자 (5740267E+5) 2020. 7. 24. 오후 9:14:40누가 쓰레기같은 말 했어?
(두리번거리는 이모티콘) -
605 알렉세이 (5773638E+5) 2020. 7. 24. 오후 9:15:19아니 당신 말이야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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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 지옥의 CEO (5459751E+5) 2020. 7. 24. 오후 9:17:41저 세피라 눈치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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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 파크 (3170178E+5) 2020. 7. 24. 오후 9:17:58C씨는...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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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8 C의 관리자 (5740267E+5) 2020. 7. 24. 오후 9:18:27눈치가 없는게 아니야.
눈치를 안 보는거지. -
609 지옥의 CEO (5459751E+5) 2020. 7. 24. 오후 9:18:34그래서 팬케이크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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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알렉세이 (5773638E+5) 2020. 7. 24. 오후 9:18:38자랑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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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9:18:41씨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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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지옥의 CEO (5459751E+5) 2020. 7. 24. 오후 9:18:58그게 더 나빠. 내가 사탄인데 그렇게 말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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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알렉세이 (5773638E+5) 2020. 7. 24. 오후 9:19:02만들어줘봤자 쭉 팬케이크 셔틀취급당할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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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알렉세이 (5773638E+5) 2020. 7. 24. 오후 9:19:28그래서
이번엔.. 뭐가 문젤까
(대충.. 또 엉망진창인 빈 차원!) -
615 지옥의 CEO (5459751E+5) 2020. 7. 24. 오후 9:19:46그럼 난 지옥산 커피 우려줄게.
몇천년 먹어서 질려서 그렇지 맛은 괜찮은걸. -
616 지옥의 CEO (5459751E+5) 2020. 7. 24. 오후 9:20:14내 짜투리시간은 커피 우리면 다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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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9:20:15손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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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C의 관리자 (5740267E+5) 2020. 7. 24. 오후 9:20:16요즘 사탄들은 실직한다는 소식 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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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C의 관리자 (5740267E+5) 2020. 7. 24. 오후 9:20:35세피라 후배 너는 뭐가 문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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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 알렉세이 (5773638E+5) 2020. 7. 24. 오후 9:20:47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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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 파크 (3170178E+5) 2020. 7. 24. 오후 9:20:49알렉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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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 지옥의 CEO (5459751E+5) 2020. 7. 24. 오후 9:21:06난 실직이 아니라 사퇴를 윤허하지않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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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9:21:27아 나도 파크 옆에서 안쓰럽게 보는 들러리역B 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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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 알렉세이 (5773638E+5) 2020. 7. 24. 오후 9:21:51아니 그...
나는 며칠 전까지만 해도 이런 거 관련해서는
하나도 몰랐다고
마법이나 초현실적인 힘은.. 전혀 쓸줄도 모르고 이해도 못하는 일반인인거야
방향키도 모르는 애한테 지금 만렙 마법사캐계정이 주어진거라고 -
625 C의 관리자 (5740267E+5) 2020. 7. 24. 오후 9:23:09열심히 튜토리얼을 해봐
언젠간 뭐... 되겠지
아니면 말아먹고 구경해도 되고 -
626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9:23:14나같은 경우엔 그냥 본질적으로 사용이 가능했는데
뭐어
가
문제에에엘
까아
단순히 경험 부족 아냐? -
627 파크 (3170178E+5) 2020. 7. 24. 오후 9:23:22그래 너 일로와
으으으음.....
프폴이는 얻자마자 능숙하게 다뤘다던데 같은 능력이라도 사람마다 다른 걸까... -
628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9:24:28(파크 옆에 반쪽은 하얗고 반쪽은 까만 손가락크기 모찌인형 하나가 똑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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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 지옥의 CEO (5459751E+5) 2020. 7. 24. 오후 9:24:34뭘만들고 싶은지 구체적인게 없는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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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알렉세이 (5773638E+5) 2020. 7. 24. 오후 9:24:39말아먹기 싫어서 이러는 거 아냐
좋아
이건.. 지우고...... 다시 해본다 -
631 알렉세이 (5773638E+5) 2020. 7. 24. 오후 9:25:18아니야 내 목표는 아주 명확하다고
솜사탕으로 만들어진 유니콘랜드를 만들거야 -
632 파크 (3170178E+5) 2020. 7. 24. 오후 9:25:48이 모찌인형이 너냐
말랑하군 -
633 파크 (3170178E+5) 2020. 7. 24. 오후 9:26:07흠
취향...이려나... -
634 지옥의 CEO (5459751E+5) 2020. 7. 24. 오후 9:26:24똥3에 나오는 알록달록동산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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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5 알렉세이 (5773638E+5) 2020. 7. 24. 오후 9:26:50모찌인형
말랑말랑
기왕.. 연습용으로 만들 거면 아무도 다치지 않고..
무해하고...
차원 여행자들이 와도 힐링만 하고 가게... -
636 알렉세이 (5773638E+5) 2020. 7. 24. 오후 9:27:10그게 뭐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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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7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9:27:51나의 조각의 조각의 조각의 조각의 조각이야
물을 주면 자랄 수도 있고 안자랄 수도 있고 -
638 데이브-Lunacy (1201451E+5) 2020. 7. 24. 오후 9:27:53(무수히도 새카만 공간이었다. 이것이 문 안이 아니라 당신의 안이라는 것이 슬프다면 슬픈 점이었다. 어둠은 누구에게나 존재하지만서도. 그는 걸어들어갔고, 새빨간 피웅덩이를 먹고 자란 찔레꽃 덤불과 그 비호를 받는, 검은 제단과 검도로 화려한 의자, 그 위의 당신을 보았다. 이 피는 어디에서 왔는가. 그는 젖어들어가고 있을까. 신경은 쓰지 않고 그는 인사를 건네는 당신에게 마주 인사한다. 당신이 맞을까.) 아만다, 여기 있었구나... 안녕하세요,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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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9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9:28:45있잖아
너는 세피라가 된 거지?
처음부터 세피라로 태어난 게 아니라? -
640 알렉세이 (5773638E+5) 2020. 7. 24. 오후 9:28:50물 줘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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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 알렉세이 (5773638E+5) 2020. 7. 24. 오후 9:29:03응
그렇지..? -
642 파크 (3170178E+5) 2020. 7. 24. 오후 9:29:39음...
일종의 힐링공간이라...좋을 것 같네
나중에 놀러갈게!!
(모찌인형이 반쯤 화분속 흙에 묻힌 사진)
좋아 오늘부터 키워본다 -
643 알사탕 (5680964E+5) 2020. 7. 24. 오후 9:30:06인형을 키워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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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 지옥의 CEO (5459751E+5) 2020. 7. 24. 오후 9:30:24
이거. -
645 파크 (3170178E+5) 2020. 7. 24. 오후 9:31:49인형을 키우고 있어
자라나면 이름붙여주자
저게 뭐여 -
646 CQCQ (5740267E+5) 2020. 7. 24. 오후 9:32:07우리세계 관리자가 내 얼굴을 도용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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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7 파크 (3170178E+5) 2020. 7. 24. 오후 9:32:37초상권을 침해당한 기분이 어때 코모레비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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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8 알사탕 (5680964E+5) 2020. 7. 24. 오후 9:32:51우와.. 엄청 정신없네요.
그래요. 열심히 해요. 파크. -
649 CQCQ (5740267E+5) 2020. 7. 24. 오후 9:32:51어이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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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 지옥의 CEO (5459751E+5) 2020. 7. 24. 오후 9:32:54맞아. 한대 때려주는게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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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1 알렉세이 (5773638E+5) 2020. 7. 24. 오후 9:33:09초상권을 침해당한 기분이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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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2 알렉세이 (5773638E+5) 2020. 7. 24. 오후 9:33:45아니야
저렇게.. 위험한 곳은 아니야
그냥 무해하고 말랑말랑한 데를 만들거라고 -
653 C의 관리자 (5740267E+5) 2020. 7. 24. 오후 9:34:19그래도 얼굴만 따라한 정도는 괜찮지 않나
진짜 악독한 세피라였으면 반지 가져갔을걸
#메타적인 설명: CQCQ는 반지로 자신의 모습을 유지한다. 반지를 빼앗기면 몸 주인의 모습이 됨(성별 다름)
반지를 낀 사람은 CQCQ랑 얼굴이 같아진다 -
654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9:34:34나는 신참 교육 담당이 아니라 오다가다 주운 지식으로밖에 아는 게 없지만
가끔 그런 경우가 있다 하더라고. 세피라의 권능을 자기 신체처럼 다루는 게 아니라 마법이나 초능력처럼 따로 사용해야 하는 권능처럼 생각하는 경우.
네가 세피라라는 자각은 있어? 이전의 본질에 갇혀야 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존재로 초극하는 과정을 모두 마쳤어?
#반쯤은... 캐어필 겸 헛소리입니다 흘려넘기셔도 상관 X -
655 CQCQ (5740267E+5) 2020. 7. 24. 오후 9:34:49다음에 때려볼까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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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6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9:35:27안돼 내 조각(생략)의 조각이 땅에 파묻혔어어어어어어
다들 안녕 -
657 지옥의 CEO (5459751E+5) 2020. 7. 24. 오후 9:35:43팬케이크 구워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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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8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9:35:46때릴 거면 때리는 과정 찍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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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9 파크 (3170178E+5) 2020. 7. 24. 오후 9:35:49응! 열심히 해볼게!
다음에는 꼭 때려
명치를 가격해버려 -
660 알렉세이 (5773638E+5) 2020. 7. 24. 오후 9:35:53그러니까...
사실 그다지 실감은 안 나지
괜히 인간 말고 키위새나 슬라임같은 모습 하는 것도.. 뭐랄까.. 너 이제 세피라야! 하는 경각심을 나한테 주기 위한 그런 거고
아니
난.... 좀... 세피라 되는 과정을 날로 먹은 편이라...... -
661 알렉세이 (5773638E+5) 2020. 7. 24. 오후 9:36:11도와줄게 코모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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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2 지옥의 CEO (5459751E+5) 2020. 7. 24. 오후 9:36:39때리는김에 팬케이크도 구워달라고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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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 파크 (3170178E+5) 2020. 7. 24. 오후 9:36:46흠
프라아폴레의 경우에는 CHIM...일종의 깨달음의 습득이 선행되었는데, 그 과정을 생략해서 알렉 씨는 미숙한 걸까나 -
664 지옥의 CEO (5459751E+5) 2020. 7. 24. 오후 9:37:38우리 주신은 코파면서 뭐만들었다가 지우고 반복이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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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5 알렉세이 (5773638E+5) 2020. 7. 24. 오후 9:37:48무슨 팬케이크에 영혼을 팔았냐
그런 걸지도 모르지
확실히.. 날로 먹었으니까 -
666 파크 (3170178E+5) 2020. 7. 24. 오후 9:38:27그러면 간단하네
코모레비 씨에게 깨달음도 주입해버리자! -
667 지옥의 CEO (5459751E+5) 2020. 7. 24. 오후 9:38:31영혼은 몇천년전에 타락할때 이미 팔아버렸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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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8 CQCQ (5740267E+5) 2020. 7. 24. 오후 9:38:39문제는 내가 쟤를 만날 수 있는 타이밍이 쟤쪽에서 먼저 접근해올때 뿐이고
그마저도 만난 다음에 만난동안 나눈 구체적인 대화나... 모습이나... 이런것들은 기억이 사라져버리는 식이라
때리려고 해도 소용이 없지 않을까
동영상 찍는건 더더욱 무리고 -
669 파크 (3170178E+5) 2020. 7. 24. 오후 9:38:44그쪽 주신...이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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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9:38:50변신 정도야 관련 능력을 가진 피조물들도 얼마든지 할 수 있는걸
조금 다르게 생각해봐
모래를 끌어모아 모래성을 쌓는다 생각하지 말고 걷기만 했더니 모래사장에 그림이 그려지는 걸 떠올려봐
뭐랄까
땀흘리는 것 같은 생리현상이랄까 -
671 CQCQ (5740267E+5) 2020. 7. 24. 오후 9:38:58왜나에게주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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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2 알사탕 (5680964E+5) 2020. 7. 24. 오후 9:39:01무엇 때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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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3 파크 (3170178E+5) 2020. 7. 24. 오후 9:39:31알렉세이 씨에게 주입하는 걸 잘못 말했는데
코모레비 씨도 주입당해볼래? -
674 지옥의 CEO (5459751E+5) 2020. 7. 24. 오후 9:39:36주신이 아니라 NEET라고 개명해도 될..
-검열- 시말서 쓰래. -
675 파크 (3170178E+5) 2020. 7. 24. 오후 9:39:51하하 시말서 쓴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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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6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9:39:59CQCQ에게 주입하고 둘을 초★융★합 시키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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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7 알렉세이 (5773638E+5) 2020. 7. 24. 오후 9:40:03코모레비도.. 세피라로 만들려고...????
으으음
잠깐 기억할 수 있게 뭔가를 하면...
고소당하려나 역시 -
678 알렉세이 (5773638E+5) 2020. 7. 24. 오후 9:40:37ㅇ ㅓ
난.. 삭막한 이과야
하지만 상상력을 동원해볼게 -
679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9:40:37그 쪽 세피라 성격 괴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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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 지옥의 CEO (5459751E+5) 2020. 7. 24. 오후 9:40:45커피한잔더 타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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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1 파크 (3170178E+5) 2020. 7. 24. 오후 9:40:48CQ씨와 알렉씨를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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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2 알렉세이 (5773638E+5) 2020. 7. 24. 오후 9:40:56ㅇ 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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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3 파크 (3170178E+5) 2020. 7. 24. 오후 9:41:13잘못 말한거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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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4 지옥의 CEO (5459751E+5) 2020. 7. 24. 오후 9:41:20한달에 한번씩 사퇴서를 내는데 윤허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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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5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9:41:30드ㅓㅓㅓㅓ어어ㅓ어러운 이과같으니라고
역시 최종 승리자는 예체능이었어 핫하 -
686 알사탕 (5680964E+5) 2020. 7. 24. 오후 9:41:43친구들이랑 있어서 이야기하다 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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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7 파크 (3170178E+5) 2020. 7. 24. 오후 9:41:54응. 다녀와 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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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8 Lunacy-데이브 (2371207E+5) 2020. 7. 24. 오후 9:42:01(당신이 다가오려한다면, 덤불은 가시를 더욱더 세울 것이다. 당신의 말에 여자는 답하지 않았다. 다만, 그 속을 알 수 없는 푸른 눈으로 당신을 마주보았다.) ...넌 항상 오고야 마네. (한숨같은 혼잣말을 중얼거렸다. 그 목소리에 담긴 것은 무엇이었지? 체념, 서글픔, 실망, 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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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9:42:13나중에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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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 알렉세이 (5773638E+5) 2020. 7. 24. 오후 9:42:17잘가 캔디캔디
예체능이 이과를 능욕한다 -
691 지옥의 CEO (5459751E+5) 2020. 7. 24. 오후 9:42:26올때 팬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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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2 알렉세이 (5773638E+5) 2020. 7. 24. 오후 9:42:56상상했더니 약간..........
되는것같기ㄷ -
693 CQCQ (5740267E+5) 2020. 7. 24. 오후 9:43:34알료샤에게무슨일이일어나고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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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4 CQCQ (5740267E+5) 2020. 7. 24. 오후 9:43:49괜찮아???괜찮아????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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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5 알렉세이 (5773638E+5) 2020. 7. 24. 오후 9:44:15으아ㅏ아아ㅏ이게뭐야(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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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6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9:44:24유니콘이 유니콘(R-18G)이 되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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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7 지옥의 CEO (5459751E+5) 2020. 7. 24. 오후 9:44:37자 솜사탕유니콘이 팬케이크를 뱉는 상상을 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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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8 파크 (3170178E+5) 2020. 7. 24. 오후 9:45:18무슨 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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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9 알렉세이 (5773638E+5) 2020. 7. 24. 오후 9:45:33유니콘이... 너무 거대해졌어
심장 떨어질 뻔 했네
그래도 차원균열은.. 많이 줄었다야
예체능 최고 -
700 지옥의 CEO (5459751E+5) 2020. 7. 24. 오후 9:45:36알록달록 동산이 만들어지나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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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1 데이브-Lunacy (1201451E+5) 2020. 7. 24. 오후 9:45:44(저런, 가시를 세운다면 그는 잠깐 멈출 것이다. 청년은 찔레꽃 덤불 너머의 푸른 눈을 마주했다.) 당신 친구 어지간히 그렇다니깐. (생긋 웃으면서 시선을 받아낸다. 가시가 돋친다고 물러선다면 그는 진작에 걸음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가시에 가까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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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9:46:12예체능 최고
(고양이가 브이브이를 하는 이모티콘) -
703 지옥의 CEO (5459751E+5) 2020. 7. 24. 오후 9:46:48자 그럼 난 가볼게. 시말서 써야해서.
돌아오면 팬케이크 구워줘. -
704 파크 (3170178E+5) 2020. 7. 24. 오후 9:46:55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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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5 알렉세이 (5773638E+5) 2020. 7. 24. 오후 9:47:07고양이 귀여워
잘가 팬케이크맨 -
706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9:47:16시말서 잘 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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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 CQCQ (5740267E+5) 2020. 7. 24. 오후 9:47:24팬케이크 팬케이크 하니 먹고싶어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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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 알렉세이 (5773638E+5) 2020. 7. 24. 오후 9:47:40하나 만들어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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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9 파크 (3170178E+5) 2020. 7. 24. 오후 9:47:47구워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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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지옥의 CEO (5459751E+5) 2020. 7. 24. 오후 9:47:51팬케이크우먼이고 루시퍼.S.니플헤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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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 파크 (3170178E+5) 2020. 7. 24. 오후 9:47:58어 알렉씨 그럼 내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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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 지옥의 CEO (5459751E+5) 2020. 7. 24. 오후 9:48:11왜 나는 안구워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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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9:48:13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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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 알렉세이 (5773638E+5) 2020. 7. 24. 오후 9:48:38코모레비는 같은 건물 쓰는 친구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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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펠리체 (5459751E+5) 2020. 7. 24. 오후 9:49:00지쳐서 방금까지 방바닥에서 뒹굴거리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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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 파크 (3170178E+5) 2020. 7. 24. 오후 9:49:39내건!!!!!
펠리체 하이하이
에리에리랑 데이트는 잘 했어? -
717 CQCQ (5740267E+5) 2020. 7. 24. 오후 9:49:41앗
지진짜로?
고마워 -
718 알렉세이 (5773638E+5) 2020. 7. 24. 오후 9:49:50이일단
어
[초차원 택배 - 모두에게.. 말랑폭신팬케이크! 따끈! 메이플시럽 쪼로록! 세피라가 만든거니까.. 이쁘고 맛있겠지 뭐] -
719 펠리체 (5459751E+5) 2020. 7. 24. 오후 9:50:09데이트려나..
힘들고 지친다.. 힘을 많이썼거든. -
720 지옥의 CEO (5459751E+5) 2020. 7. 24. 오후 9:50:4710점만점에 5점정도 줄게.
두꺼워서.
다시 일하러감. -
721 파크 (3170178E+5) 2020. 7. 24. 오후 9:50:59(햄스터가 두 발로 팬케이크를 잡고 먹는 낙서)
ㅎㅎㅎ 맛있겠다
힘을 많이 썼구나
...뭘 했길래... -
722 파크 (3170178E+5) 2020. 7. 24. 오후 9:51:10바이바이~
-
723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9:51:11(식탁에 팬케이크 접시를 놓고 왼손으로 따봉하는 걸 찍은 사진. 손등에 검은 기하학적 문신이 보인다.)
수령완료 -
724 펠리체 (5459751E+5) 2020. 7. 24. 오후 9:51:18격렬하고 강렬한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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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 Lunacy-데이브 (2371207E+5) 2020. 7. 24. 오후 9:51:21(당신이 더 다가오려든다면, 아마, 여자는 오른손에 든 작은 단도를 제 목에 가져다댈지도 모르겠다. 아직은 피가 나지 않을 정도로, 하지만 살갗은 눌릴 정도로.) 더 다가오게? (여자는 제 고개를 슬쩍 기울이며 웃어보였다. 말리진 않을게, 라고 말하며 푸른 눈을 음울하게 가라앉혔더랬다.)
#진짜루...선 넘으면 꼭! 루나주 당근을 외치십시오 -
726 알렉세이 (5773638E+5) 2020. 7. 24. 오후 9:51:45주는 대로 먹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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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 택배기사 (8560014E+5) 2020. 7. 24. 오후 9:52:34땅바닥에 떨어지긴 했지만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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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펠리체 (5459751E+5) 2020. 7. 24. 오후 9:52:41그러고보니 스마트폰 친구중에
팬케이크에 까다로운 악마가 있었던거같은데. -
729 CQCQ (5740267E+5) 2020. 7. 24. 오후 9:5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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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파크 (3170178E+5) 2020. 7. 24. 오후 9:53:00그거 충분히 오해 살만한 발언인데요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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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9:53:093초 안에 주우면 무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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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 파크 (3170178E+5) 2020. 7. 24. 오후 9:53:30기사님 ㅎㅇㅎ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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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 펠리체 (5459751E+5) 2020. 7. 24. 오후 9:53:30그건 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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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4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9:53:37셀카야? 바나나 귀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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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5 파크 (3170178E+5) 2020. 7. 24. 오후 9:53:56난 아무말도 안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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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6 펠리체 (5459751E+5) 2020. 7. 24. 오후 9:54:02시큐머리는 가시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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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 알렉세이 (5773638E+5) 2020. 7. 24. 오후 9:54:09아니 아니
먹지마
먹지마
새로보내줄게
[초차원 택배 - 택배기사에게 똑같은 팬케이크! 이번엔 땅에 떨어져두 안전하게.. 상자에 넣어서!] -
738 택배기사 (8560014E+5) 2020. 7. 24. 오후 9:54:113초안에 줍기엔 너무 갑작스러웠어
안녕 파크 -
739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9:54:54저런
사실 떨어지자마자 주워도 세균은 그대로 붙어있단 사실을 위안 삼아 -
740 펠리체 (5459751E+5) 2020. 7. 24. 오후 9:55:11뭐 헛소리 그만하고 뱀파이어의 능력을 각성시켜주느라 힘들었던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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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1 데이브-Lunacy (1201451E+5) 2020. 7. 24. 오후 9:55:14(언제부터 단도를, 아, 이곳은 당신의 꿈속이었다. 언제부터라고 해도 의미도 없는 곳이었다. 돌겠네, 당신이 다치는 걸 바라지는 않았다. 가시 덤불에 손을 대고 기댈 수 있다면 기댔을지도 모르겠다.) ...다가갈 거에요, 갈 거지만... (내려놓았으면 좋겠다고,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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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2 CQCQ (5740267E+5) 2020. 7. 24. 오후 9:55:42저게 내 셀카일리가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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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3 펠리체 (5459751E+5) 2020. 7. 24. 오후 9:56:06이제 시큐를 볼때마다 가시머리를 생각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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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4 알렉세이 (5773638E+5) 2020. 7. 24. 오후 9:56:12어... 새 헤어스타일
어
난 코모레비의 도전을 응원해 -
745 펠리체 (5459751E+5) 2020. 7. 24. 오후 9:56:22헛소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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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6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9:56:22난 인간의 가능성을 무시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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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 택배기사 (8560014E+5) 2020. 7. 24. 오후 9:56:38다시 보내준건 고맙다 잘 받았어
(땅에 떨어진 팬케이크와 손에 들린 팬케이크 상자가 같이 찍힌 사진)
씨큐는 분명 저렇게 생기지는 않았지 -
748 파크 (3170178E+5) 2020. 7. 24. 오후 9:56:40아, 어쩐지 걔도 묘하게 지쳐보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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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 펠리체 (5459751E+5) 2020. 7. 24. 오후 9:57:33우린 잠을 안자니까 좀있으면 회복될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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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 Lunacy-데이브 (2371207E+5) 2020. 7. 24. 오후 9:57:40아, 그래. 넌 언제나 내가 제일 보이기 싫어하는 곳까지 꾸역꾸역 찾아왔으니까, 그렇지? (여자는 제 손에 힘을 주었다. 피 한줄기가 목을 타고 흘러내렸다. 새하얗던 옷감에 붉은 꽃이 피었다.) 더이상 다가오지마, 데이브. 넌 이미 지나치게 들어왔어. (여자는 그저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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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 CQCQ (5740267E+5) 2020. 7. 24. 오후 9:58:01맞아 정모에서 택배기사씨 만났지
고양이를 좋아하는걸 보니 뭘 좀 아는 사람이야 -
752 펠리체 (5459751E+5) 2020. 7. 24. 오후 9:58:45아란치니 만들건데 먹을 녀석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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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3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9:59:16저요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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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4 펠리체 (5459751E+5) 2020. 7. 24. 오후 9:59:39아메리칸. 무슨음식인지는 알고 말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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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 알렉세이 (5773638E+5) 2020. 7. 24. 오후 9:59:42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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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10:00:07못먹을 건 준다고 말하진 않을 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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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 택배기사 (8560014E+5) 2020. 7. 24. 오후 10:00:38아란치니? 뭔지는 모르지만 곧 저녁 먹어야하이 준다면 감사히 받지
씨큐도 고양이를 좋아하는 거보면 좋은 사람이야 -
758 알렉세이 (5773638E+5) 2020. 7. 24. 오후 10:00:56뭐 세피라들이니까 일단 이상한 거 먹어도 죽지는 않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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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9 파크 (3170178E+5) 2020. 7. 24. 오후 10:00:57ㄴ나 먹을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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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 펠리체 (5459751E+5) 2020. 7. 24. 오후 10:01:01운빨로 걸리라고 타바스코를 섞어넣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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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1 천재 퇴마사 (0147948E+5) 2020. 7. 24. 오후 10:01:35인터넷 친구들 안녕들 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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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2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10:01:35좋은 건 다같이 나눠먹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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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3 알렉세이 (5773638E+5) 2020. 7. 24. 오후 10:02:00안녕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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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4 파크 (3170178E+5) 2020. 7. 24. 오후 10:02:05퇴마퇴마 하이
처음 보네! -
765 천재 퇴마사 (0147948E+5) 2020. 7. 24. 오후 10:02:11뭐 먹고 있남? 맛있는건
노나 먹으라 배웠구만 -
766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10:02:16안녕 못하다고 하면 어떻게 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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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 택배기사 (8560014E+5) 2020. 7. 24. 오후 10:02:36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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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8 데이브-Lunacy (1201451E+5) 2020. 7. 24. 오후 10:02:36...그러면 왜 여기 있는지 먼저 말해줘요. (피가 흐른다, 더이상은 안 되겠다. 이건 인질극이었다. 자기 자신을 죽이는 것은 정신적으로도 무슨 의미인지 잘 아는 자신이었다.) 많이, 지쳤어요? (책으로 이미 당신의 내면을 단편적으로 봤지만, 당신에게서 좀 더 들어야 할 것 같다고 그는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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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9 천재 퇴마사 (0147948E+5) 2020. 7. 24. 오후 10:03:16이름이 파크에 알렉세이여?
거짝은 외국인 친구들인가배
나 살고있는데서 쪼까 멀 거 같구망 -
770 파크 (3170178E+5) 2020. 7. 24. 오후 10:03:46이건 이름은 아니고, 애칭!
그나저나 퇴마사야? -
771 CQCQ (5740267E+5) 2020. 7. 24. 오후 10:04:06이 대화방에 사투리 사용자도 벌써 셋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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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10:04:40셋씩이나 있어?
다양한 지방에서 오는 친구들이 많구나 -
773 파크 (3170178E+5) 2020. 7. 24. 오후 10:04:44개면이, 소년이에 이어 세번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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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4 천재 퇴마사 (0147948E+5) 2020. 7. 24. 오후 10:05:39풍경이는 왜 안녕을 못혀?!
거 사램이 싫은 일이라두 겪어으까?
기운 내드라고, 원래 비온 뒤 땅이 굳는 법이여.
기사친구도 안녕이여
직업이 기사인 모양이제? -
775 펠리체 (5459751E+5) 2020. 7. 24. 오후 10:05:40주먹밥에 치즈랑 햄넣고 튀긴건데.
시칠리아에서 자주먹는거야. -
776 펠리체 (5459751E+5) 2020. 7. 24. 오후 10:06:17일단 메이드복좀 입고. 에리카가 요리할 땐 앞치마 있는 복장을 좋아하더라고
-
777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10:06:35장난이었는데 따뜻한 말이 돌아왔어
이것이...... 성불......? -
778 CQCQ (5740267E+5) 2020. 7. 24. 오후 10:07:03퇴마사씨가
오자마자 풍경씨를 성불시켜버렸어 -
779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10:07:17메이드복 입는 걸 좋아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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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 천재 퇴마사 (0147948E+5) 2020. 7. 24. 오후 10:07:22기럼, 나 만한 천재 퇴마사 세상에 없재~
거 친구들아 나한티는 니들이 사투리여라
나는 날때부터 사투린게 이게 표준어인거시여 -
781 파크 (3170178E+5) 2020. 7. 24. 오후 10:07:49걔 취향은 한결같아서 안심했다
흑백이가 성불했으니 새 세피라 구할게 -
782 택배기사 (8560014E+5) 2020. 7. 24. 오후 10:08:01아니 이젠 백수지만 바꾸는 게 귀찮아서 유지중이야
-
783 택배기사 (8560014E+5) 2020. 7. 24. 오후 10:08:31여기 있는 세피라 데려갈래 일은 잘하던데
-
784 파크 (3170178E+5) 2020. 7. 24. 오후 10:08:43헤에....
맨날 강령술사들만 보다가 퇴마사라는걸 실제로 보니 신기한데!
이제 백수야??? -
785 Lunacy-데이브 (2371207E+5) 2020. 7. 24. 오후 10:08:44아니, 돌아가. 더이상 다가오려하지마. 간섭하려 하지마. (여자의 웃음은 금방이라도 울음을 터뜨릴 것만 같은 서글픈 종류의 것으로 바뀌었다.) 넌, 항상 너무 깊숙히 들어왔어. 내가 감당할 수 없을 지경까지. (왜 담담하게 중얼거리는 말들이, 우는 것같이 느껴졌는지는 모를 일이다.)
-
786 천재 퇴마사 (0147948E+5) 2020. 7. 24. 오후 10:08:54오메, 역시 나 만한 퇴마사 없당게
바로 성불시켜버리는구망
펠리체 친구는 맛난거 먹고있구망
그기 메이드복이란것두 일일이 입어줘야 하는기여? -
787 CQCQ (5740267E+5) 2020. 7. 24. 오후 10:08:57레인씨의 취향은
메이드복이구나 -
788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10:09:03네 차원에선 그 말투가 표준어인가보구나? 알겠어.
아냐 나 유령돼도 세피라 할 거야 나 실직시키지 마
발이라도 햝을까요 -
789 알렉세이 (5773638E+5) 2020. 7. 24. 오후 10:09:59아니 그렇게까지 비굴해지지마 동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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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 파크 (3170178E+5) 2020. 7. 24. 오후 10:10:08일로 데리고와 면접보게
메이드복이랄까
좀 응큼한 거 좋아하지
애가 참...얌전하게 생겨서....
농담이니까 진정해라 흑백 -
791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10:10:25난 세피라로서의 자존심 그런 거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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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2 CQCQ (5740267E+5) 2020. 7. 24. 오후 10:10:40택배기사씨
짤린거야...!? -
793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10:11:23몸을 갈아탔다 했으니까 그 영향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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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 파크 (3170178E+5) 2020. 7. 24. 오후 10:11:26아니 그런 거 있어야지?!
-
795 택배기사 (8560014E+5) 2020. 7. 24. 오후 10:11:58짤린건 아니고 몸이 바뀌어서 사직서냈지
발 핥음당하기는 싫은데 세피라가 그러는 건 좀 궁금...하지 않아 -
796 알렉세이 (5773638E+5) 2020. 7. 24. 오후 10:12:10아니 자존심 챙겨
-
797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10:12:25궁금하면 해줄까?
-
798 CQCQ (5740267E+5) 2020. 7. 24. 오후 10:12:43앗
그런 사정이... -
799 천재 퇴마사 (0147948E+5) 2020. 7. 24. 오후 10:12:43백수 친구...
실업률이 높긴허지...
넘 맘 상해하지 말어!
쥐구멍에도 볕뜰 날 돌아올 거신게!
뭐어, 우리두 강령술 같은것은 하는 식이여
신물을 만들거나, 저승으로 돌아간 악귀를 부릴 때 쓰이제
그래서 말인디 나가 친구들헌티 질문이 있어
악귀라는기 원래 뿅 하고 사라지든가?
성불할때라던지 말여
나의 경험상으론 봉인시켜본 경험밖에 없은게 묻는기여 -
800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10:12:55파크가 화분에 심은 모찌인형 있지
그거 내 자존심이었어 -
801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10:13:44차원에 따라 다르지? 뿅하고 사라지도록 설정했으면 그럴 것이고 아니면 아닐 것이고
내 조언은 도움이 안 될 거야. -
802 펠리체 (5459751E+5) 2020. 7. 24. 오후 10:13:57원래부터 에리카 머리속이 핑크한편이었어?
-
803 CQCQ (5740267E+5) 2020. 7. 24. 오후 10:14:00음?
악귀같은거 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네
귀신 자체는 몇번 봤지만
성불하는건 본적 없고 -
804 천재 퇴마사 (0147948E+5) 2020. 7. 24. 오후 10:14:00차원이 뭐시여?
암튼 풍경이 나가 농담한 거시다
나도 내가 사투린건 다 알구있다~ -
805 파크 (3170178E+5) 2020. 7. 24. 오후 10:14:31몸이...바뀌었구나
어쩌다가...
우리가 하는 강령술하고는 조금 다른 느낌이려나?
마법을 이용해서 언데드를 만들거나, 영혼을 매개로 특수한 존재를 소환하거나 하는 식이니까, 우리는
야 도로 가져가 이 인형 -
806 택배기사 (8560014E+5) 2020. 7. 24. 오후 10:14:44고마워 직업얻으려면 얻을 수 있는데 바로 어제 퇴직한거니까 뭐할지 탐방하려고
아니
뭘 어떻게 하려고 여기오게? -
807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10:14:49간단히 말해 네가 서있는 하늘 아래에 나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거야
뭐야, 농담이었어? 에이. -
808 천재 퇴마사 (0147948E+5) 2020. 7. 24. 오후 10:15:06그런겨...? 그보다 차원이 뭐신교?
-
809 데이브-Lunacy (1201451E+5) 2020. 7. 24. 오후 10:15:18(그래, 보통 당신의 말을 들은 그는 돌아갔겠지. 그는 그리고 당신이 반어법을 사용할 지도 모른다는 걸 알고 있었고.) 정말로? (우는 것 같아서 불안하다, 그러니까 모든 게 불안하다.) 이야기라도 해 줘요. 난 항상 들어줬잖아. 이번엔 왜 안 되는데요.
-
810 알렉세이 (5773638E+5) 2020. 7. 24. 오후 10:15:33차원이 다르다는 건 어...
평행세계랑 비슷하면서도 다른 그런 -
811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10:15:34흙 묻은 걸 다시 내 뱃속에 넣으라고?
파크 너... 사람한테 그러는 거 아니다 -
812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10:16:08그쪽 세피라한테 허락만 받는다면야
-
813 택배기사 (8560014E+5) 2020. 7. 24. 오후 10:16:09내가 나였던 것을 죽이고 자살해서
말 그대로니까 이상하게 생각하지는 마 -
814 펠리체 (5459751E+5) 2020. 7. 24. 오후 10:16:46일단 에리카 먹을건 따로 냅두고 너네 먹을껀
타바스코 소스가 랜덤으로 들어갈거야. -
815 파크 (3170178E+5) 2020. 7. 24. 오후 10:17:03차원이라는 건, 다른 이야기려나
너 사람 아니잖아 흑백아 -
816 CQCQ (5740267E+5) 2020. 7. 24. 오후 10:17:10말 그대로인게 더 많이 이상한데
택배기사씨
어
으음
그
화이팅
-
817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10:17:21먹을 거 가지고 장난치는 거 아니랬는데
-
818 택배기사 (8560014E+5) 2020. 7. 24. 오후 10:17:36귀신이란 것 자체가 없어서 모르겠네 그 질문
허락...아니 애초에 내가 원하지 않으니까 관둬 -
819 알렉세이 (5773638E+5) 2020. 7. 24. 오후 10:17:50세피라 파워를.. 타바스코 소스 확인하는 데에 쓰게 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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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10:17:57인간인데
인간이라고
인간인 애덤 크래프트가 너때문에 울고 있어
엉엉엉엉엉엉엉엉 -
821 펠리체 (5459751E+5) 2020. 7. 24. 오후 10:18:01치즈들어가서 느끼하니까 생각외로 어울릴걸.
-
822 파크 (3170178E+5) 2020. 7. 24. 오후 10:18:33......?
대체 무슨 일이야 기사님
와 쌤 제자 편애 반대합니다!
으 투시해서 봐야지 -
823 CQCQ (5740267E+5) 2020. 7. 24. 오후 10:18:43흑백풍경씨의 이름은... 애덤 크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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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10:18:51쳇
내 조각(생략)의 조각들아 너네 차례는 나중이다 돌아와 -
825 펠리체 (5459751E+5) 2020. 7. 24. 오후 10:18:52아 금단걸어야지 ㅎ
-
826 파크 (3170178E+5) 2020. 7. 24. 오후 10:19:06넌 세피라잖아!!!!!!
-
827 천재 퇴마사 (0147948E+5) 2020. 7. 24. 오후 10:19:18마붑? 거 얼라들 만화에 자주 나오는거 아닌가?
파크 친구는 농담을 기깔나게 하네
나가 말하는 거슨 영혼이 물건에 담기게 하는거시여
우리 같은거 말하는거시 맞지라?
호오 일이 잘 구해진다니 다행이여 기사 친구
이런걸 두고 프로페셔널이라 그러제
기여~ 나가 농담에도 소질이 있지라
퇴마사 관두면 개그우먼이라도 할 것인게
거 참 신기한 말두 다 있다
차원이라...
기럼 그 귀신이 차원 밖으루 날아갔나? -
828 파크 (3170178E+5) 2020. 7. 24. 오후 10:19:36야 금단은 치트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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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 알렉세이 (5773638E+5) 2020. 7. 24. 오후 10:19:55금단이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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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 펠리체 (5459751E+5) 2020. 7. 24. 오후 10: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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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10:20:12Adam Craft.
분에 넘치는 이름이지?
세피라면서도 인간일 수 있지
초극은 부정이 아니야 -
832 펠리체 (5459751E+5) 2020. 7. 24. 오후 10:20:31대충 외우주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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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 Lunacy-데이브 (2371207E+5) 2020. 7. 24. 오후 10:20:44오래전에 했어야 했을 일을 이제서야하는 것뿐이야. 너가 그 정도로 깊숙히 오게 내버려두면 안됐었는데. 한참 전에 끊어냈어야했어. (여자는 웃으면서, 울었다. 눈물을 흘리지는 않았다. 하지만 여자는 말로써, 표정으로써, 몸짓으로써 울고 있었다.) 네 친절이 내 숨통을 조이는 것같다면, 그렇다면 어떻게 할래. (데이브, 여자는 나직하게 당신의 이름을 불렀다. 너는 어떻게 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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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4 파크 (3170178E+5) 2020. 7. 24. 오후 10:20:57마붑마붑마붑마붑
마법은 진짜로 있거든! 퇴마사 씨!
으으음...그러면 좀 다르려나!
우리는 영혼을 다루는 걸 폭넓게 강령술이라고 하거든!
퇴마사 씨가 말한 것부터, 시체에 영혼을 넣어 조작하는 것까지? -
835 천재 퇴마사 (0147948E+5) 2020. 7. 24. 오후 10:21:02펠리체 친구 나 놀리는 기지?
먹지두 못하는걸 올리면 우짠당가! -
836 알렉세이 (5773638E+5) 2020. 7. 24. 오후 10:21:23아 그런 힘 거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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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7 파크 (3170178E+5) 2020. 7. 24. 오후 10:21:31세피라가 왜 인간이야, 따지고 보면 신에 가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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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8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10:21:37천재 퇴마사는 여자였구나.
그랬을 가능성도 있고. 차원 밖으로 날아갔으면 다시 덜이올 가능성도 있겠네. -
839 택배기사 (8560014E+5) 2020. 7. 24. 오후 10:22:01재밌겠네 독이 든 것보간 낫잖아
고마워
어차피 마리모만 있으면 돼 옆에 같이 있으니까 괜찮아
말그대로라고 했잖아 이미 끝난 일이니까
프로패셔널한가? 그럴지도 -
840 천재 퇴마사 (0147948E+5) 2020. 7. 24. 오후 10:22:24헤에! 파크 친구 진짜루 마붑사여?
햐, 얼라들이 알믄 기차게 좋아하긋다
그짝에는 영혼들이 성불하그나 하는일은 읎나? -
841 알렉세이 (5773638E+5) 2020. 7. 24. 오후 10:23:45마붑마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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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2 펠리체 (5459751E+5) 2020. 7. 24. 오후 10:23:50그냥 너네 투시 하지말라고 금단거는데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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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3 천재 퇴마사 (0147948E+5) 2020. 7. 24. 오후 10:24:01기여, 왜 남자만 퇴마사 하란 법 있는가?
암튼 풍경이 고맙다
기럼 그 차원이란 것에 대해 알구 싶구만
그 차원 밖으루 가려믄 우짜해야 되는가? -
844 알렉세이 (5773638E+5) 2020. 7. 24. 오후 10:24:10난.. 매운 거 못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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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5 파크 (3170178E+5) 2020. 7. 24. 오후 10:24:42그....
택배기사 씨 괜찮아?
히히 나중에 그쪽으로 가면 애들에게 마법 보여줄게!
이쪽에도 그런 개념은 있지. 원한이 남은 악령들의 원한이 풀려서 저승으로 가는거 말하는 거지? -
846 펠리체 (5459751E+5) 2020. 7. 24. 오후 10:24:45아 알았어 그냥 줄게.
심심해서 장난치려했더니 반응이 저런식이면 할말안나오잖아. -
847 알렉세이 (5773638E+5) 2020. 7. 24. 오후 10:25:06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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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8 펠리체 (5459751E+5) 2020. 7. 24. 오후 10:25:43연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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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10:25:58A라는 올챙이가 개구리가 되었으면 개구리인 A만 존재하는 걸까? 올챙이인 A가 없으면 개구리인 A가 존재할 수 없는데 올챙이인 A가 없다고 단정지을 수 있을까?
다른 이야기로 넘어가서, 만약 외부에서 A를 개구리라고 정의하더라도 A가 자신을 올챙이라고 정의한다면 올챙이인 A가 없는 걸까? 존재의 정의는 관찰자에 의해 이루어지고 A를 관찰하는 개체에는 A 자신이 포함될 수밖에 없는데, A의 A에 대한 정의가 올챙이라면 A를 정의하는 속성 중 올챙이가 들어간다 말해도 틀린 말은 아니지 않을까? -
850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10:26:19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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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 알렉세이 (5773638E+5) 2020. 7. 24. 오후 10:26:32아니야
못 먹는 건 진심이라고 -
852 파크 (3170178E+5) 2020. 7. 24. 오후 10:26:38마붑마붑?
(키위새를 쓰다듬는 햄스터 낙서)
마법학교 학생이 마법쓰겠다는데 선생이 칭찬은 안 해주고 못 쓰게 막냐!!! -
853 천재 퇴마사 (0147948E+5) 2020. 7. 24. 오후 10:26:42햐 파크 친구 고맙다야
짜슥 착하구망
기여 한이 풀렸는지 몰라두
갑자기 사라져 부렸디야
아무리 신물이 강해두
봉인하지 않으믄 악령이 사라지는 일은 없든디?
펠리체 친구 착하구망!
근디 어뜨케 줄 거시여... 마붑이여? -
854 펠리체 (5459751E+5) 2020. 7. 24. 오후 10:26:44사각형의내부의사각형의내부의사각형의내부의사각형 의내부의 사각형.
사각이난원운동의사각이난원운동 의 사각 이 난 원.
비누가통과하는혈관의비눗내를투시하는사람.
지구를모형으로만들어진지구의를모형으로만들어진지구
거세된양말. (그여인의이름은워어즈였다)
빈혈면포, 당신의얼굴빛깔도참새다리같습네다.
평행사변형대각선방향을추진하는막대한중량.
마루세이유의봄을 해람한코티의향수의마지한동양의가을.
이냐 -
855 알렉세이 (5773638E+5) 2020. 7. 24. 오후 10:27:09(햄스터한테 쓰담받는 키위새 낙서)
자기가 자기를 어떻게 정의내리는지가 더 중요할 때도 많으니까 -
856 데이브-Lunacy (1201451E+5) 2020. 7. 24. 오후 10:27:45(무슨 기분인지 이해가 제법 되었다. 끊어내고자 하는 인연은 그도 있었고, 강제로 끊김 당하기도 하였지.) ...왜 끊어내려고 해요. (하지만 그 사유는 각자 다를 수 있기 마련이다.) ...내가 아만다를 힘들게 했어요? (그러니까 분명 그는 나갔겠지만서도...) 그런데 친절을 받는 입장이 되면 나는... 나는 글쎄, 모르겠어요. 당신한테 받았으니 이렇게 온 거였는데. 준 입장에서 지금의 나는, 또 모르겠는걸요. 준 당신은 어떻게 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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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10:27:46그렇게까지 어려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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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8 파크 (3170178E+5) 2020. 7. 24. 오후 10:27:53테세우스의 배인가
하지만 있지, 이야기를 써내려가는 펜을 잡은 시점에서, 등장인물과 같이 취급되길 원하는 건 무리지, 풍경 씨 -
859 펠리체 (5459751E+5) 2020. 7. 24. 오후 10:27:54마법이 아니라 난 금단밖에 못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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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0 택배기사 (8560014E+5) 2020. 7. 24. 오후 10:28:06괜찮아 한두번겪는 것도 아니고 과거를 생각하는 편도 아니니까
복불복 재밌는데 아쉽게 됬네 -
861 천재 퇴마사 (0147948E+5) 2020. 7. 24. 오후 10:28:15펠리체 친구랑 풍경이 친구
무신 말 하는지 참말루 몰겠댜... -
862 알렉세이 (5773638E+5) 2020. 7. 24. 오후 10:28:44어음 그치만 말이야
누군가의 입장에선 나도 등장인물일 거라고 -
863 펠리체 (5459751E+5) 2020. 7. 24. 오후 10:29:27F̵̌̈o̷͇̊r̵̔̉b̶̛͋ḯ̸̋d̶̉͆d̵̳͆ė̶̔n̴͌̈ ̷̾̈́t̴̛͂o̶̓͐ ̶̓̅p̷͊͝a̵̐͆s̶͐̌ś̸̉ ̶̈́͘t̸͐̂h̴̒̀ẽ̶̾ ̵͛́d̸̰̄ï̸̐m̸͗̉è̵̉n̶̍͒s̷̩͌i̷̪̋o̶̅͋n̶̐̕.̴͇͐ ̴͒̕Ẃ̷̋a̴̒͝ť̵̏c̷̏̃h̵̀͂ ̴̽̃o̸̎́u̵̍̏ť̸̈́ ̶͊̔f̶̿̚ó̵̈́r̷̊̓ ̸̛͘b̶̛̈ẽ̵͋i̴̅ngs beyond dimensions.
Target : 대충 여기 있는애들
Item : 아란치니가 담긴 상자 -
864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10:29:37세피라는 펜을 잡은 존재일까.
펜을 잡도록 펜으로 쓰여진 존재가 아닐까.
...... 여기까진 너무 나갔네. 어쨌든 나는 내가 인간이라고 생각해. 그게 애덤 크래프트를 구성하는 중요한 구성 요소 중 하나니까. -
865 파크 (3170178E+5) 2020. 7. 24. 오후 10:29:55악령이 사라졌다고?
대체 무슨 일이야 퇴마사 씨?
금단밖에 못 쓰는구나
저런 -
866 택배기사 (8560014E+5) 2020. 7. 24. 오후 10:30:02햄스터 키위새 귀여워...
무슨 말 하는 지 모르겠으면 이해하려 하지마 다른 차원의 일은 이해못할때가 많아 -
867 알렉세이 (5773638E+5) 2020. 7. 24. 오후 10:30:13고마워 히히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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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8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10:30:16괜찮아, 펠리체가 하는 말은 나도 못 알아들었거든.
상자 고마워. -
869 천재 퇴마사 (0147948E+5) 2020. 7. 24. 오후 10:30:36세피라는 또 무시여.
슨생님들 오늘 많이 알아갑니더. -
870 택배기사 (8560014E+5) 2020. 7. 24. 오후 10:31:07고마워 오늘 저녁은 뭔가 사먹을 필요가 없어졌네
-
871 파크 (3170178E+5) 2020. 7. 24. 오후 10:31:18뭐. 자기가 등장인물이라고 생각하든 아니든 별로 상관없어.
중요한 건 세피라들은 모두 펜을 잡은 존재고,
세피라들이 이야기에 등장하기도 하는 건, 펜을 잡은 사람이 책 속의 등장인물들 사이에 자신의 오너캐를 넣은 것과 다를 바 없지
그런 거야 -
872 알렉세이 (5773638E+5) 2020. 7. 24. 오후 10:31:27세피라는 그러니까
세상을 관리하는 사람? -
873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10:31:32그러니까. 차원을 관리하는 존재라고 말하면 쉬울까.
쉽게 말해 신이야. -
874 천재 퇴마사 (0147948E+5) 2020. 7. 24. 오후 10:32:21내 친구가 신물로
악령을 위협했는디
악령이 홀랑 사라져 버렸구망
이거 다른 차원으루 간게 맞는기제?
기사 친구 풍경 친구 격려 고맙구만
나가 퇴마는 잘하는디 공부는 쪼까 모잘라서 -
875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10:32:56너는 인간과 세피라는 본질적으로 다른 존재고, 한 개체 안에 공존이나 양립할 수 없는 대립하는 속성이라는 주장을 하고싶은 거지.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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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6 천재 퇴마사 (0147948E+5) 2020. 7. 24. 오후 10:33:27오호 친구들은 신님을 세피라라 부르는구망
거 친근하구 좋은 이름이다
거 세피라씨 세상 잘 줌 부탁합니더~ -
877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10:33:40그건......
도망친 거 아닐까
평범하게
퇴마 하려면 공부 엄청 열심히 해야할 것 같은데. -
878 알렉세이 (5773638E+5) 2020. 7. 24. 오후 10:34:01다른 차원으로.. 갔을 수도
한번 찾아봐줄까?
못 찾을 수도 있지만.... 내가 아직..초보라..
그리고 고소당하는 건 무서우니까... -
879 파크 (3170178E+5) 2020. 7. 24. 오후 10:34:05섣불리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그럴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나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면 다른 차원 외에는 별로 떠오르지 않네 -
880 택배기사 (8560014E+5) 2020. 7. 24. 오후 10:34:29세피라 사이에 고소 기관도 있어?
-
881 알렉세이 (5773638E+5) 2020. 7. 24. 오후 10:35:02응
내 관할 차원이 아닌 데서 함부로 간섭하거나 하면..
고소당할 수도 있어 -
882 파크 (3170178E+5) 2020. 7. 24. 오후 10:35:07대립하는 속성은 아니지
다만 그 두가지 개념이 한 존재 안에 담기기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할 뿐이야 -
883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10:35:23적어도 우리 회사 내에서 서로의 차원을 침범하면 머리채 잡고 싸우기는 하는데
외부 차원은 내가... 관심이 없어서
그리고 함부로 침범하면 조금 그렇잖아? -
884 천재 퇴마사 (0147948E+5) 2020. 7. 24. 오후 10:36:40풍경이... 아픈데를 찌르는구망
기럼 그이 악령이 어데로 갔을기나
거 우리쪽에서는 심각한 문제라 말이제
단신으루 스무명이 넘게 죽인 놈이여
붙잡아서 봉인해야하는디 무신 방법 없겠는교? -
885 알렉세이 (5773638E+5) 2020. 7. 24. 오후 10:37:16으으으음
그런가 -
886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10:37:39대립하지 않는데 왜 공존할 수 없는지를 모르겠어.
뭐, 됐고.
인간인 애덤 크래프트와 세피라인 애덤 크래프트가 같이 있을 수 없다고 한다면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는 거겠네. 그리고 넌 그 중에서도 애덤 크래프트가 세피라라는 주장을 하고 있는 거고.
내 이해가 맞다면, 그리고 이 주장을 계속 할 거라면, 내 질문에 대답할 수 있어? -
887 천재 퇴마사 (0147948E+5) 2020. 7. 24. 오후 10:38:03알렉세이 친구 가능하겄나?
부탁좀 할거시여라~ -
888 펠리체 (5459751E+5) 2020. 7. 24. 오후 10:38:28에리카 먹을거 줘야지
-
889 천재 퇴마사 (0147948E+5) 2020. 7. 24. 오후 10:38:52펠리체 친구
나두나두여라 -
890 파크 (3170178E+5) 2020. 7. 24. 오후 10:38:5420명...빨리 붙잡아야겠네
악령이라면 일단 강령시도라거나
아니면 그 거대한 영력의 자취를 쫓아보거나
그것도 아니라면 그쪽에서 낚일만한 먹이를 미끼로 사용해서 끌어내거나 -
891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10:39:04너희 쪽에서는 악령 봉인을 어떤 식으로 하는데?
어떤 방법을 사용했는데 도망쳤는지를 알아야 그에 대한 해결책을 생각하기 쉽지 않을까. -
892 펠리체 (5459751E+5) 2020. 7. 24. 오후 10:39:07방금 보냈잖아.
-
893 알렉세이 (5773638E+5) 2020. 7. 24. 오후 10:39:17그 쪽 세피라가.. 뭐라고 하지 않는 한
일단 최대한 찾아볼게
찾으면 개인톡으로 연락줄까? -
894 파크 (3170178E+5) 2020. 7. 24. 오후 10:39:34짧은 인간의 식견으로나마 괜찮다면 대답해줄게
와 펠리체 애인만 편애하구 ㅡ3ㅡ -
895 천재 퇴마사 (0147948E+5) 2020. 7. 24. 오후 10:40:17기런가...
파크 친구 잘 알긋다
고맙데이 -
896 파크 (3170178E+5) 2020. 7. 24. 오후 10:41:42사실 가장 확실한건 인간의 영혼들을 매개로 해서 악령을 강제로 불러들이는 거지만...
퇴마사라고 하니 사악한 마법은 꺼리겠지? -
897 천재 퇴마사 (0147948E+5) 2020. 7. 24. 오후 10:41:56에?
ㅇ
어 어느틈에 있는겨 이거!!!!!!
알렉세이 친구 참말루 거맙다~
기여 부탁 줌 해본디야 -
898 펠리체 (5459751E+5) 2020. 7. 24. 오후 10:42:00아니 니들꺼랑 내 신부꺼랑 다른거라고 해봐야
나중에 튀긴걸 골라준거밖에없는데. -
899 파크 (3170178E+5) 2020. 7. 24. 오후 10:42:52그치만 따로 빼서 주는 거잖아
편애다 펀애야 ㅡ3ㅡ -
900 알렉세이 (5773638E+5) 2020. 7. 24. 오후 10:43:11와 편애다 수근수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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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 펠리체 (5459751E+5) 2020. 7. 24. 오후 10:43:12에리카 내가 편애한거야?
-
902 택배기사 (8560014E+5) 2020. 7. 24. 오후 10:43:47귀신은 전혀 모르니 도움을 줄 수 있는 건 없네
펠리체 맛있었어 요리 잘하네 -
903 알렉세이 (5773638E+5) 2020. 7. 24. 오후 10:43:52그걸 편애받는 당사자한테 물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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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 천재 퇴마사 (0147948E+5) 2020. 7. 24. 오후 10:44:22파크 친구 그기는
사람을 죽이라는 뜻인교?
나 사는데서
살인은 범죄여
그리구 강령술이람 확률은
아리까리혀두 반드시 불러오닌게
만약 그이 악령이 이미 불러졌음 쪼까 복잡허지 -
905 레인 (3170178E+5) 2020. 7. 24. 오후 10:44:37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소녀가 짓궂게 미소짓는 이모티콘) -
906 펠리체 (5459751E+5) 2020. 7. 24. 오후 10:45:09잘모르겠다잖아.
아닌걸로해 -
907 천재 퇴마사 (0147948E+5) 2020. 7. 24. 오후 10:45:16펠리체 친구 거맙다~
이기 참말루 맛나구만 -
908 알렉세이 (5773638E+5) 2020. 7. 24. 오후 10:45:52이런 건 원래 편애하는 사람하고 편애받는 사람 의견은 빼고 물어보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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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9 펠리체 (5459751E+5) 2020. 7. 24. 오후 10:45:52이탈리아인은 요리에 자부심을 가지니.
맛있다라는 이야기만 들어도 만족해. -
910 천재 퇴마사 (0147948E+5) 2020. 7. 24. 오후 10:45:54기ㅣ여기여
먹을거 노나주는 중에
나쁜 사람 없다야 -
911 파크 (3170178E+5) 2020. 7. 24. 오후 10:46:06음... 살인이긴 한데, 영혼만 빼내서 매개로 쓰면 되니까 들키지는 않겠지. 다만 도덕적인 문제가 남겠지만.
그 악령이 이미 불렸을수도 있는거야?
와 에리에리... -
912 펠리체 (5459751E+5) 2020. 7. 24. 오후 10:46:11응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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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천재 퇴마사 (0147948E+5) 2020. 7. 24. 오후 10:46:45오 펠리체 친구 이탈리아인이여?
히야 나가 외국에는 발도 못 디뎌밨는디
외국인을 다 보는구망 -
914 알렉세이 (5773638E+5) 2020. 7. 24. 오후 10:47:10인성좀 봐 수근수근
그래?
난... 소련인이다 -
915 펠리체 (5459751E+5) 2020. 7. 24. 오후 10:47:33소비에트는 굴라그에서 감자만 먹는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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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6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10:47:35애덤 크래프트라는 개체는 메인 스토리의 조연의 배경 설정을 채우기 위한 엑스트라로 제작된 인간. 만들어진 목적은 처음부터 설정되어 있었고 삶을 살아갈 이유도 신에 의해 부여받은 존재. 주체성이란 존재하지 않았으며 스스로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은 원칙대로라면 있을 수가 없었어.
이런 본질에서 출발한 내가 원래 가졌던 본질을 잃어버린다면, 이야기가 적히는 존재가 아니라 이야기를 적는 존재가 되었다면.
그렇다면 나는 무슨 목적으로 살아가야 하는 거야? 내가 살아가는 의미가 있어? 내 본질은 대체 어디에서 온 거야? -
917 Lunacy-데이브 (2371207E+5) 2020. 7. 24. 오후 10:47:58데이브, 넌 분명히 좋은 사람이고, 다정하고 착한 사람이기도 하지. 나한테는 과분한 사람이야. (여자는 잠시 숨을 골랐다.) 그리고 네 다정이 나를 비참하게 만들어. 난 너를 무척 좋아하지만 그건 분명 네가 나를 좋아하는 것과는 결이 다를테니까. 그러니 데이브, (여자는 어느새 왼손에 총을 들고 있었다. 그 총구를 당신에게 겨누었다가,) 정말로 좋아해. (여자는 활짝 웃었다. 모든 행복한 기억들을 꾹 쥐어짜내어 만든 것만 같은 미소를 지었다.) 그러니, 날 차라리 미워해. (그게 나한테는 익숙한 방법이니까. 말을 마치곤 왼손에 쥔 것을 제 머리에 가져다대었다. 아마 당신이 무언가를 하기도 전에 무언가 깨지는, 날카로운 소리의 파편이 들려왔을 것이다. 여자의 몸이 허물어지고 또다시 잿더미의 새로 화했다. 검은 세계가, 다시 한 번 산산조각났다.)
#루나주 당근...루나주 당근 아시죠......선넘으면.....루나주 당근...... -
918 파크 (3170178E+5) 2020. 7. 24. 오후 10:48:02난 스카이림 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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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10:48:35뭐야, 사람들 노는 데 눈치없이 진지한 얘기 들고 끼어든 분위기 못 읽는 사람 된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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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 알렉세이 (5773638E+5) 2020. 7. 24. 오후 10:49:06그 대사 한번만 더 치면 세피라랑 한바탕 싸우게 해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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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1 펠리체 (5459751E+5) 2020. 7. 24. 오후 10:49:10Cogito, ergo sum으로 퉁쳐 그냥 시끄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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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 천재 퇴마사 (0147948E+5) 2020. 7. 24. 오후 10:49:26기럼 안디야
퇴마사는 이래배두
사람을 지키는 일이여
이거는 쪼까 의견 분분하지만서두
나는 안된다구 보는 쪽이여
응 그거시 최근 강령술을 하는 인원이 늘구 있어야
어디서 알아내는지 몰라두 일반인이 강령술 지식을 알구있드만
어디서 나왔더래두 이상치 않여 -
923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10:49:49시끄러. 내가 나로 있기 위해서 중요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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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4 천재 퇴마사 (0147948E+5) 2020. 7. 24. 오후 10:51:01소오련? 풍경이 친구 농담인감?
소련은 망했잖여.
나 바보 취급하는긴가?
파크 친구는 스카이림이구망! -
925 택배기사 (8560014E+5) 2020. 7. 24. 오후 10:51:38난 어디 사람인지 모르는데
잘알고 있네 흑풍이 -
926 알렉세이 (5773638E+5) 2020. 7. 24. 오후 10:51:56남의 고민을 시끄럽다고 퉁치는 건 좀 아니지
아니
진심인데
(소련.... 신분증! 응!) -
927 파크 (3170178E+5) 2020. 7. 24. 오후 10:52:22네 본질이 이야기를 적는 존재가 되었다면, 간단하게 네 삶의 목적은 이야기를 적는 것이지
네 본질은 너 자신의 개념으로부터 출발한다. 흑백풍경이라는 개념이 세피라인 흑백풍경을 의미한다면, 네 본질은 세피라인 거야.
세피라로서의 삶의 목적이 아닌 흑백풍경으로서의 목적을 물을 거면, 나한테 묻지 마. 그건 네가 정해야 하는 거니까. -
928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10:52:25갑자기 또다른 내가 끌려나왔다
소련 이야기를 한 또다른 나야 너 천재 퇴마사를 바보취급 하는 거야?
아니얌
아니래 -
929 파크 (3170178E+5) 2020. 7. 24. 오후 10:53:39뭐, 나도 사람을 죽이는건 꺼려지니까. 이 방법은 보류-
그런 거라면 이미 네트워크가 형성되었을 가능성이 있겠네
그 강령술 지식을 익힌 사람들을 심문해봤어? -
930 펠리체 (5459751E+5) 2020. 7. 24. 오후 10:5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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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 천재 퇴마사 (0147948E+5) 2020. 7. 24. 오후 10:53:50아니면 되었다~
그나저나 풍경이는 인성두 두짝이구망?
흑백이랑 풍경이인교? -
932 펠리체 (5459751E+5) 2020. 7. 24. 오후 10:54:40여기 시간축이 다른 세상 녀석들 많아서말이지.
-
933 데이브-Lunacy (1201451E+5) 2020. 7. 24. 오후 10:55:20(아니, 글쎄, 모르겠다. 그러니까 그가 그런 말들 중에 몇 개를 칭찬으로 사용하지 않는 것 중에선 틀에 갇힐 까봐, 강박에 사로잡힐까봐. 다른 이유 중에선 스스로가 그 단어에 적합한지에 대한 이유도 조금 있었다. 그러니까 그 말은 안 들은 것으로 하겠다. 다른 말들도. 지금 이 순간도.) 헛소리 마요, 무슨, (겨눠짐에도 주저 없었다. 상황이 심상치 않았다. 다가가려고 했다. 했는데, 당신은 어느새, 그리고, 깨지는 소리와 모든 게 조각나고.) (...뭐라고 할까, 미워할 수는 없었지만, 당신의 도망이나 혹은 어둠 속에서 마주했던 당신이 10여년 전의 그때랑도 겹쳐 보이는 걸. 공고히 쌓은 탑이 무너진 걸까. 그저 답답하다고 느끼는 청년이었다. 산산히 부서지는 검은 공간에서 그는 어떻게 될까.)
-
934 파크 (3170178E+5) 2020. 7. 24. 오후 10:55:26으아아 방학하게 해주세요
-
935 펠리체 (5459751E+5) 2020. 7. 24. 오후 10:55:42근데 그거 아냐
소련이 붕괴하고 옐친의 러시아정권이 들어서니까
소련인들이 그제서야 소련이 좋았다는걸 알았다던데 ㅋㅋ -
936 천재 퇴마사 (0147948E+5) 2020. 7. 24. 오후 10:55:48파크 친구야 거맙다
근디 나가 경찰두 아니구 막 심문해두 될랑가?
일단은 파크 친구야 늬 말대루 해볼거시긴 한디
끼야아아악!!!
펠리체 친구 무섭구마! -
937 ㅤ (9001363E+5) 2020. 7. 24. 오후 10:56:16다들 좋은 밤 (っ•°´^`°•.)
리본 잃어버렸어 (っ•°´^`°•.) -
938 택배기사 (8560014E+5) 2020. 7. 24. 오후 10:56:51안녕
리본은 어쩌다가? -
939 천재 퇴마사 (0147948E+5) 2020. 7. 24. 오후 10:57:14소련인들두 불쌍하구망
눈물이 다 나는교
풍경이 친구 힘내그라 -
940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10:57:33나는 내가 인간이자 세피라라고 몇 번을 말했던 것 같은데. 네 말대로라면 너는 내 본질에 대한 정의에 대해 태클을 걸지 말았어야 했어.
주체성을 지녀야 할 세피라가 주체성을 지니지 못한 모순을 해결해주지 못할 거라면, 계속 내가 정당화를 하도록 놔둬줘.
네 신념에 어긋나는 자아개념을 가졌다고 해서 태클 걸지 말아줘. -
941 ㅤ (9001363E+5) 2020. 7. 24. 오후 10:57:42리본이 도망갔어 (っ•°´^`°•.)
내가 싫어졌너보ㅓ (っ•°´^`°•.) -
942 파크 (3170178E+5) 2020. 7. 24. 오후 10:58:06경찰이 할 수 있겠어?
영혼 관련이면 그놈들은 증거가 없어서 심문도 못 할텐데
그놈들이 모여있는 단체라던가 반드시 알아내
백이배기씨 하이하이
어쩌다가? -
943 알렉세이 (5773638E+5) 2020. 7. 24. 오후 10:58:07아니 뭐
아무래 엿같았어도 내 조국은 조국이거든
그만 좀 할래
백이
취했구나 -
944 펠리체 (5459751E+5) 2020. 7. 24. 오후 10:58:24그냥 인간한테 완장주면 세피라인걸로 하자
-
945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10:59:01나는 내가 해리되었단 인식은 있지만 그게 해리성 인격 장애까지 이어지진 않았는데 말야...
집안 구석구석 살펴봤어? -
946 ㅤ (9001363E+5) 2020. 7. 24. 오후 10:59:03파파크씨 안녕! 좋은밤이야 (っ•°´^`°•.)
리본이 자기 나라로 돌아갔어 (っ•°´^`°•.)
그런거 같아 (っ•°´^`°•.)
나 몰래 도망간거애 (っ•°´^`°•.) -
947 파크 (3170178E+5) 2020. 7. 24. 오후 10:59:11정의는 너 혼자 내리는게 아니야 친구야
네가 있는 그 상태 자체에 대해 이미 내려진 정의가 있으면 그걸 따라야지
백이씨 취했네... -
948 천재 퇴마사 (0147948E+5) 2020. 7. 24. 오후 10:59:17이름없는 친구야
나가 뭐라 부름 좋겄어?
리본 잃어버렸다니 유감이여
리본이가 친구야의 선물을 사러간게 틀림없구망
기운내그라 -
949 주나 (5740267E+5) 2020. 7. 24. 오후 10:59:25백이...??
-
950 파크 (3170178E+5) 2020. 7. 24. 오후 10:59:54응 백이 씨
일단 누워서 코 자자
주나씨 하이하이~ -
951 펠리체 (5459751E+5) 2020. 7. 24. 오후 11:00:20퇴마사랑 유령은 만나면 안되는거 아니냐
-
952 알렉세이 (5773638E+5) 2020. 7. 24. 오후 11:00:24응 백이야 그
병아리 다리는
몇갤까? -
953 펠리체 (5459751E+5) 2020. 7. 24. 오후 11:01:03완장쥐고 자아가 어떻고 할게아니라 그냥 니가 너인걸로 끝내면 되는거아님?
-
954 주나 (5740267E+5) 2020. 7. 24. 오후 11:01:22ㅇ유령아니야
-
955 천재 퇴마사 (0147948E+5) 2020. 7. 24. 오후 11:01:44파크 친구야 거맙다
기럼 민씨 아저씨네 친구들 부터
알아봐야겠구망
풍경이 친구 진짜루 인격이 두개인겨?!
거 놀랍구망. 아 놀리는기 아니여~
기냥 요정 본 마냥 신기하다는기지. -
956 알렉세이 (5773638E+5) 2020. 7. 24. 오후 11:01:52유령 아니야
-
957 ㅤ (9001363E+5) 2020. 7. 24. 오후 11:01:54안냐
안냐!
아
냐 (っ•°´^`°•.)
이름ㅁ없는 백이야!
백이!
그런까! 샹물 사러간거면 좋겠다
우아
ㅁ
ㅁ주나씨 안녕! 좋은밤이야 (*`︶´*)! -
958 펠리체 (5459751E+5) 2020. 7. 24. 오후 11:02:00그렇구나
-
959 Lunacy-데이브 (2371207E+5) 2020. 7. 24. 오후 11:02:15(그리고 검은 공간이 깨져나가고 나타난 것은, 글쎄, 무척이나 평화로워 보이는 곳이었다. 짙푸른 숲 속의 캠핑장이었다. 그곳에서는 여두색 눈과 밝은 금발은 가진 소년과 붉은 머리와 석양과 같은 눈을 가진 소녀가 함께 있었다. 아주 어린 시절처럼 보였다. 그들은 아주 작았다. 소녀는 주위의 토끼풀을 모아 서툴게 화관을 만들고 있었다. 그 반대로 소년은 능숙하게 화관을 만들고 있었다. 어느새 다 만든 화관을 소년은 소녀에게 씌워주었다. 소녀는 눈을 반짝이며 좋아했다 그들이 하는 말은 지직거려 잘 들리지 않았다. 어디선가 "애들아, 밥먹으렴!"하는 소리가 들려왔고 소년은 그 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달려갔다. 소녀는, 달려가려 하다, 당신을 보고는 멈춰섰다. 서툴게 만든 화관을 손에 꼭 쥐고는 물어왔다.) 누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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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0 파크 (3170178E+5) 2020. 7. 24. 오후 11:02:26민씨 아저씨라, 누군진 모르겠지만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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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1 천재 퇴마사 (0147948E+5) 2020. 7. 24. 오후 11:02:42백이 친구 안녕이여
너가 유령인감?!
나 나는 함부루 퇴치하구
그런 사람 아닌게... -
962 알렉세이 (5773638E+5) 2020. 7. 24. 오후 11:02:53유령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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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3 펠리체 (5459751E+5) 2020. 7. 24. 오후 11:03:03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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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4 펠리체 (5459751E+5) 2020. 7. 24. 오후 11:03:27아무튼 파크는 과제나 잘써와라
미제출시 금단쓴다 -
965 파크 (3170178E+5) 2020. 7. 24. 오후 11:03:51내일 주말인데요 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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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6 펠리체 (5459751E+5) 2020. 7. 24. 오후 11:04:10그러니까 다음주월요일 이야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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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7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11:04:11왜 그걸 따라야 한다고 생각해? 왜? 난 왜 그걸 따라야 해? 그걸 따르는 게 나한테 무슨 이득이 따르는데? 따르지 않으면 차원에 악영향이라도 가? 그저 내가 나를 이렇게 정의한다는 것 뿐인데? 나는 이 정의가 무너지면 내 자아 개념에 큰 부정적 영향이 갈 것임을 자각하고 있고, 내 자아를 지키기 위해선 이 정의를 그대로 따르거나 더 좋은 방안을 따라야 한다는 걸 알고 있어. 너는 내가 인간임을 포기함으로써 더 좋은 이득을 가져다준다는 걸 증명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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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8 천재 퇴마사 (0147948E+5) 2020. 7. 24. 오후 11:04:26기여 백이 친구한티
좋은 선물 갖다줄라구
고민하는기구만
민씨 아저씨는 퇴마사들의 마당발이여!
저번에 그집 친구들이 강령술 할라다
희영이한테 걸려서 왔다는구만 -
969 ㅤ (9001363E+5) 2020. 7. 24. 오후 11:04:26펠리체씨도 안녕!
유령ㅇ? 누구ㅜ?
병아리 드리 2개!
-
970 데이브-Lunacy (1201451E+5) 2020. 7. 24. 오후 11:04:35(아, 이건 그러니까 어릴 적의 당신일까. 어째서? ...솔직히 말하자면 불길했다. 이게 어쩌면 완전히 당신이 쪼개져 버릴 수도 있겠다는 생각. 그래도, 눈 앞의 당신을 보고 있자니 그러니까. 그는 9살 언저리의 피와 검정으로 가득한 책을 보았다. 그 전이 아닐까, 문득 생각한다.) ...음, 나는 그러니까... 길을 잃었는데. (당신도 길을 잃었다고 이야기하고 싶지만.)
-
971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11:05:00쟤가 나를 그렇게 놔두지 않는 걸 어떡해.
그럼 너는 내가 인간이면서 세피라라는 걸 인정해줄 거야? -
972 펠리체 (5459751E+5) 2020. 7. 24. 오후 11:05:17어
-
973 천재 퇴마사 (0147948E+5) 2020. 7. 24. 오후 11:05:41백이 친구네는
병아리가 둘이여?
귀엽구망 -
974 알렉세이 (5773638E+5) 2020. 7. 24. 오후 11:05:42('-' )...
백이 똑똑하네
그러면 참새는 사실
아가비둘기라는 것두 알구 있어? -
975 천재 퇴마사 (0147948E+5) 2020. 7. 24. 오후 11:06:15참새가 아가비둘기였남?!
-
976 알렉세이 (5773638E+5) 2020. 7. 24. 오후 11:06:38응
-
977 펠리체 (5459751E+5) 2020. 7. 24. 오후 11:06:55좋아 Q.E.D.
-
978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11:07:00고마워, 펠리체. 덕분에 기운이 났어.
-
979 파크 (3170178E+5) 2020. 7. 24. 오후 11:07:14친구야
정의는 네가 따르고 말고를 정할 수 있는게 아니야
정의는 '약속'이야
그게 이득을 가져다주든, 손해를 가져다주든, 정의라는 건 그냥 따라야 하는 거라고
의자를 연필이라 부르고, 책상을 지우개라 부를 수 없듯, 그 권한을 가진 이를 세피라가 아닌 인간이라고 부를 수는 없어
왜냐면 그건 정의되었으니까 -
980 지옥의 CEO (5459751E+5) 2020. 7. 24. 오후 11:07:22팬케이크줘
-
981 ㅤ (9001363E+5) 2020. 7. 24. 오후 11:07:26아냐
참새는
아가독수리야! -
982 알렉세이 (5773638E+5) 2020. 7. 24. 오후 11:07:35받았잖아(;)
-
983 주나 (5740267E+5) 2020. 7. 24. 오후 11:07:59앗
으응 좋은 밤이야...!
으아아
다들 백이 놀리고있어.... -
984 지옥의 CEO (5459751E+5) 2020. 7. 24. 오후 11:08:07다먹었는걸. 점수매길때.
-
985 천재 퇴마사 (0147948E+5) 2020. 7. 24. 오후 11:08:21기는 영혼이 두짝이라는
풍경이 말 보다두 놀랍구망!
우쩐지 갸들이 눈매가 닮은거 같기두 했다...
크 와 몰랐는교... -
986 알렉세이 (5773638E+5) 2020. 7. 24. 오후 11:08:34잘 알고 있구나
참새가 커서 비둘기가 되고 비둘기가 커서 독수리가 되는 거야 -
987 Lunacy-데이브 (2371207E+5) 2020. 7. 24. 오후 11:08:49길을 잃은 거예요, 아니면 누군가를 찾아 헤메는 거예요? (아이는 순진무구한 얼굴로 웃었다. 석양과 같은 두 눈이 빛났다.) 아직도 돌아갈 생각 없어요? 정말로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르는데. (천진한 목소리가 다시 한 번 당신의 선택을 물어왔다.)
-
988 ㅤ (9001363E+5) 2020. 7. 24. 오후 11:09:10ㅡ앗
나 팬케이크 만들쥴 알아!
근데 지금 만들러 가면
으응
당장 뿅 하고 못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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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 파크 (3170178E+5) 2020. 7. 24. 오후 11:09:14차원차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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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 펠리체 (5459751E+5) 2020. 7. 24. 오후 11:09:28그냥 세피라는 완장질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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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 펠리체 (5459751E+5) 2020. 7. 24. 오후 11:10:07완장질하라고 권한준건데 인간이니 아니니 내알바아니니 그냥 자기 생각하고싶은대로 냅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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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 천재 퇴마사 (0147948E+5) 2020. 7. 24. 오후 11:10:16그런기여???
CEO 친구 안녕이여
근디 직업이 CEO여? -
993 흑백풍경 (2793313E+5) 2020. 7. 24. 오후 11:10:34너는 참, 폭력적이면서 독선적이구나. 한 차원의 불특정 다수가 한 시점에서 말하는 정의를 나한테 들이미는 거나 다름없게 느껴져.
질문을 바꿔볼까. 너는 왜 두 속성을 동시에 가질 수 있다는 주장을 반대해? 그게 약속이기 때문에? 그것 뿐이야? -
994 지옥의 CEO (5459751E+5) 2020. 7. 24. 오후 11:11:14지옥전권관리 최고경영자. 루시펠.S.니플헤임이라고 한다.
-
995 택배기사 (8560014E+5) 2020. 7. 24. 오후 11:11:27세피라가 직업인지 종족인지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른 차이아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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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6 펠리체 (5459751E+5) 2020. 7. 24. 오후 11:11:40파크가 아무튼 잘못함.
-
997 데이브-Lunacy (1201451E+5) 2020. 7. 24. 오후 11:11:49(...이야.) 후자네. (방긋 웃으며 대답했다.) ...너는 길을 잃었어? 어때? (자리를 털고 일어나며 아이에게 물었다. 당신의 석양같은 눈은 아마 처음 보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는걸. 호수를 헤치고 온 사람을 너무 걱정하지는 말고.
-
998 알렉세이 (5773638E+5) 2020. 7. 24. 오후 11:11:54세피라는... 무엇이든지 될 수 있지
문자 그대로
그러니까 뭐... 의견차이라고 생각해 -
999 펠리체 (5459751E+5) 2020. 7. 24. 오후 11:11:59정답이다 택배기사.
-
1000 펠리체 (5459751E+5) 2020. 7. 24. 오후 11:12:14자 체크메이트다.
-
1001 알렉세이 (5773638E+5) 2020. 7. 24. 오후 11:12:22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