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5369709> [육성/무협/진행]天旋地轉 - 임시스레 (22)
이름 없음◆hYPbj94ArM
2020. 7. 22. 오전 7:14:59 - 2020. 8. 14. 오후 7:2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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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이름 없음◆hYPbj94ArM (2611178E+4) 2020. 7. 22. 오전 7:14:59중원의 불꽃이란 너무나도 허망하였다.
각지에서 영웅 호걸들이 일어났고 중원의 땅이 크게 흔들렸다. 당대의 황제가 전장에서 사망하고 거대한 중원의 땅이 찢어졌다. 수많은 백성들이 부모와 자식을 잃었고 험난한 여정 속에서 죽어버린 인물들도 수도 없이 많았다.
그리고 세상의 혼란은 곧 무림의 혼란으로도 이뤄졌다. 요동치는 정세 속에서 수많은 가문들이 봉문을 시작했고 몇몇 가문은 이런 혼란을 진압하고자 그 힘을 다했으나 너무나도 빠르게 움직이던 세상의 파도 속에서 결국 그 힘을 다하고 말았다.
십 년이면 강산도 변하는데 그 기간이 30년을 훌쩍 지났다. 차츰 세상의 혼란이 진정되고 새로운 황제가 즉위했다. 황제의 즉위식 날.흐르는 강과 같은 재물의 산이 황제의 궁으로 향했다. 수 개의 깃발들이 그 위엄을 행사하고 무기를 든 무사들이 인해를 이루었다.
마침내 이들이 황제의 즉위식에 앞서 만세 삼창을 하며 황제에게 나아갔다. 그들의 대표가 황제에게 고개를 숙이며 말했다.
"전 무림을 대표하여 무림맹의 대표. 도하신선 제갈윤이 폐하의 즉위에 감읍하니 부디 태평성세를 이루소서."
수많은 사람들이 그에 감탄을 표하거나 놀라 말했다.
무림이 부활했다! -
1 이름 없음◆hYPbj94ArM (2611178E+4) 2020. 7. 22. 오전 7:19:22무림의 부활은 중원 전체로 퍼졌다.
황제가 공식적으로 무림을 인정했고 먼 과거의 맹약에 따라 무림과 중원의 불가침을 다시 공식화함과 동시에 새로운 맹약을 맺었다.
필요하다면 중원도, 무림도 서로 협력할 것.
봉문의 문이 열리고 다시 세상에 무림의 이름이 널리 퍼지기 시작했다. 제자를 받고 돈을 거두고 맹이 다시금 만들어졌다.
그로부터 십년 후.
그대들이 세상에 난 것이다! -
2 설정 (2611178E+4) 2020. 7. 22. 오전 7:42:42군웅할거
지금으로부터 40년 전. 세상에는 큰 혼란이 있었습니다.
저 멀리 남만의 야만인들을 제압하기 위해 황제가 친히 친정을 나갔다가 당시 남만의 대족장이던 구륜에게 패배해 그 목이 잘렸고 황제의 목이 수많은 지역들을 방문하고 다시 황제성이 있는 중경으로 돌아왔을 당시 황태자는 겨우 아홉살이었습니다.
황제의 자리를 노리는 수많은 지방 군벌들이 황제의 자리를 노렸고 어린 황태자는 십년간 숨어 지냅니다. 이때를 통한십년이란 이름으로 칭합니다. -
3 설정 (4764164E+5) 2020. 7. 23. 오후 6:19:40>>2
통한십년이 지난 뒤 어린 황태자는 몽고의 땅에서 살아 돌아왔습니다. 몽고의 강력한 기병과 수많은 전투들로 단련된 병사들의 발길질이 거대한 중원 전체에 닿기까지 수많은 시간이 걸렸고 이 과정에서 혈교의 교주였던 당대 혈마 기인성이 나타나 중원을 뒤엎었고 결국 그 패악을 견디지 못한 몇몇 세력들이 봉문을 열고 정부를 대신하여 백성들을 지켰습니다. 이 시기를 이십환난기라고 부릅니다. -
4 설정 (4764164E+5) 2020. 7. 23. 오후 6:34:45이십환난기
혈교의 사술과 무공, 그 기이한 묘리를 담은 폭력이 세상에 노출되자 중원은 물론 무림까지도 혼란에 빠지는 것은 당연했습니다. 봉문하여 세력이나마 지키고자 했기에 무림의 문파들은 중원의 혼란을 무시했고 혈마의 준동을 참지 못한 사람들은 당시 쪽문을 열어두었던 소림에 눈물로 호소하였습니다.
이십환난기 제 3년에 소림의 문이 열렸습니다. 수많은 무승들이 뛰쳐나오고 비록 무술은 배우지 않았지만 불경을 외고 깨달음을 얻은 수많은 승려들이 중원을 떠돌며 혈교에 의해 만신창이가 되었던 중원을 복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고대 무림맹 전체가 나선다 하더라도 해결이 될지 안될지 모르던 상황에서 소림의 힘은 등불과도 다르지 않았습니다. 결국 당대 소림의 대표이자 깨달음을 얻었다 알려진 법양스님이 기인성의 단전을 폐하고 사망하신 일로 겨우 중원이 진정되었습니다.
그러나 무림은 씻을 수 없는 피해를 입고 말았습니다. 모든 무공은 소림에 뿌리를 두었다는 말이 있을만큼 소림의 명성은 드높았지만 그 소림이 멸망하며 소림의 무공이 뿔뿔히 흩어지고 말았습니다.
이후 봉문의 상황에서도 각 문파들은 세를 모아 봉문을 조금식 열어나갔습니다. 법양 다음으로 정파를 대표하던 고수인 제갈상이 무림맹의 맹주를 맡았고 차츰 수많은 가문들이 합류하며 마침내 무림맹이 다시 탄생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십환난기가 끝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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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설정 (4764164E+5) 2020. 7. 23. 오후 6:42:50각 1. 소림은 멸문당하여 소림의 무공은 실존무공이 되어 중원 전체에 흩어졌습니다. 유일하게 온전한 형태로 계승된 무공은 반야신공으로 오직 소림의 적법한 후계자들에게만 전수되고 있습니다.
각 2. 제갈상은 무림맹의 대표이고 제갈윤은 조공단의 대표입니다. 두 사람은 각기 다른 사람입니다.
각 3. 황제는 새 제국을 세웠고 제국의 이름을 만(慢)입니다. -
6 ◆hYPbj94ArM (4764164E+5) 2020. 7. 23. 오후 6:48:36어떻게 정리할지 몰라서 임시스레를 세웠습니다. 마니10002 피드백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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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이름 없음 (2892333E+5) 2020. 7. 23. 오후 7:55:05플레이어들의 시작 수준과 목표, 시트로 만들 수 있는 선택지도 보여주면 좋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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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경지 (3735249E+4) 2020. 7. 24. 오전 1:13:13"무인은 두드릴수록 완성되는 법이다."
- 천하제일 일월교주 하진우
누구나 처음부터 절정고수의 영역에 발을 내밀진 않습니다. 모두가 처음은 같은 경지에서 시작하지만 영약, 오성, 근골, 기공의 차이까지 다양한 이유로 인해 그 경지가 벌어진다는 문제만 존재합니다.
모든 무인들의 시작은 입문무사부터 시작합니다. 꾸준히 기를 모으고 첫 단전에 1년치의 내공을 모아 소주천을 성공시키면 그 무인을 삼류 무인으로 부르고 진짜 무인으로 취급합니다.
또 20년의 내공을 모아 대주천을 완성하고 자신의 기를 무기에 주입하게 되면 이때부터 무사를 일류 무인으로 부릅니다.
무인의 경지를 나누는 법에는 여러 조건이 있지만 기본적으론 내공의 양, 혈맥의 타동을 기본으로 하여 그 경지를 살핍니다. 경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입문 - 삼류 - 이류 - 일류 - 절정 - 초절정 - 환갑 - 화경 - 현경 -
9 설정 (5593159E+5) 2020. 7. 24. 오전 1:25:19각 1. 경지는 입문과 절정중 선택의 기회를 드리지만 각 경지는 그에 따른 조건과 보상이 존재합니다. 다만 디폴트 시트의 기본 경지는 이류 15년차의 기를 기본으로 삼습니다.
각 2. 입문은 삼류를 이길 수 없고 삼류를 이류를 상대하기 위해서 셋이 필요합니다. 이류는 일류를 이기기 위해 다섯이 필요하며 일류가 절정을 이기기 위해선 열둘이 합격진을 이뤄야만 합니다.
각 3. 초절정과 환갑의 차이는 내기가 60년을 넘어서 육체의 재구성을 마쳤는가를 기준으로 삼습니다. 환골탈태를 거쳐 신체가 내공의 운기와 외공의 활용이 자유로워지는 경지를 환갑이라고 말합니다.
각 4. 단전은 상, 중, 하단전으로 나뉘고 시스템으로는 모두를 하나의 단전으로 설명합니다. 다만 각 단전을 열기 위해서는 충분한 기와 깨달음이 필요합니다.
하단전은 총 40년의 기를 담을 수 있습니다. 즉 하단전이 열린 인물은 절정의 고수까지는 어떻게든 닿을 수 있습니다.
중단전은 총 110년의 내공을 담을 수 있습니다. 150년의 기는 화경의 초입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상단전은 총 150년의 내공을 담을 수 있습니다. 300년의 기는 현경의 끝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
10 ◆hYPbj94ArM (5593159E+5) 2020. 7. 24. 오전 1:33:25목표를 특별히 정하지는 않아서 일단 잘 살아보세가 제 생각이었습니다. 대충 넘어가려다가 들켰네요.
선택지는 정리중입니다. 각각 무림맹의 이류무사, 녹림의 소채주, 마적단의 단장, 일월교의 중급 무사, 정부의 하급 관리 등이 여러분이 큰 지불 없이 고르는 선택지가 되겠네요.
장단점은 장점은 많은데 단점이 없어서 단점 공모라도 받아보려고요! -
11 이름 없음 (0048276E+5) 2020. 7. 24. 오전 6:57:54정해진 장, 단점 리스트를 보여주면 단점 제안하기도 쉬울 것 같아!
지금 생각나는 단점이라면
범골 : 무술 수련에 패널티
결벽증 : 위생상태가 낮은 상황에 있어서 패널티
중독 : 중독대상에 근시일 내로 접하지 못하면 패널티
같은게 있네 -
12 이름 없음 (0301662E+5) 2020. 7. 24. 오전 7:54:31그 외에도 흔히 소설에서 보이는 혐성을 표현하려면
자존심 : 자존심을 건드리는 상황에서 무시하기 위해서는 판정 필요.
복수자 : 자신에게 해를 입혔던 상대에게 어떠한 식으로든 보복이 필요하다.
잔혹 : 생사결을 벌인 적을 온전하게 보내는 것을 용납하지 못 한다.
이 정도? -
13 이름 없음 (1571011E+5) 2020. 7. 24. 오후 2:27:46문답무용! : 싸움이 일어나고 있으면 일단 지고 있는 사람 편으로 합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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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hYPbj94ArM (5593159E+5) 2020. 7. 24. 오후 5:27:22흥미로운 단점들이 많이 보이네요.
오늘은 아마 시작 신분에 대해 서술하지 않을까 싶은데 제가 직장인이라 무슨 일이 생길질 모르겠습니다. -
15 이름 없음 (4294179E+5) 2020. 7. 24. 오후 8:32:08기대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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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시작 신분 (7631016E+5) 2020. 7. 25. 오후 3:06:11단순히 캐릭터가 만들어진다 하더라도 그 캐릭터가 겉도는 인물이라면 쉽게 흥미를 잃고 말겁니다.
시작 신분은 이런 캐릭터의 과거사와 연결되어 캐릭터를 움직이는데 도움을 줄겁니다.
▶ 떠돌이
"소속도 없이 막무가내로 자기 무기 하나 들고 저잣거리를 마구잡이로 돌아다니는 자들. 시장 잡배가 삼류 무공 하나 배우고서 천하 제일의 고수인줄 아는구나."
"길고 짧은건 대봐야 알지." - 무림칠성. 낭인검 유야
▶ 세상을 마구잡이로 떠돌며 마땅한 스승도 배경도 없이 움직이는 사람들을 우린 떠돌이, 낭인이라는 이름으로 부릅니다. 비록 그 무공실력이 뛰어나진 못하고 그 배경도 확실하지 않아서 어떻게 죽을지도 모르는 촛불같은 삶이기도 하지만 자신의 이름과 무공을 믿고 당당히 이 세상에 한 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 소속이 존재하지 않아 소속의 비호를 받지는 못하지만 이후 어떤 소속에 들어가는지는 캐릭터의 자유에 속하게 됩니다. 여러 특성들을 선택하기 힘들지만 대신 영혼력 3력을 더 획득합니다.
▶ 무공이 삼재무공으로 결정됩니다.
▶ (이하 추가) -
17 시작신분 - 무림맹 (EBzBNwy6d6) 2020. 8. 12. 오전 4:29:06무림의 시작은 무武를 숭배하고 심心을 다스리며 체體를 완성하기 위해 수련하던 이들이 서로의 무예를 겨루던 것에서 시작하였습니다.
세월이 흐르고 각자의 무의 방식이 갈리며 수많은 수련 방식이 나타나고 은원이 축적되어 마침내 완성되기까지 무림의 역사는 피와 고통으로 이루어진 역사임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무림맹은 이러한 뿌리 중 정파의 이름을 계승하고 있습니다. 정正이라는 단어를 계승하는 만큼 이들은 무림, 더욱 나아가 평화를 위해 힘쓰며 자신의 경지를 끌어올리며 마침내 자신의 무를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은 사람들입니다.
▶ 무림맹의 하급 무사
"한때는 하급 무사들만 모아도 하나의 문파를 멸문시킬 수 있던 시절이 있었다." - 무림맹의 교관
▶ 이들은 무림에서, 그리고 무림맹에 속한 이들 중 가장 많은 수를 이루고 있습니다. 무림맹의 기본 무공을 배우며 어떠한 가문에도 소속되지 않은 이들은 오직 무림맹의 임무에만 자신들의 무거운 발걸음을 옮기며 평상시에는 자신이 속한 지부의 임무를 받아 활동합니다. 사실 이들의 실력은 좋게 말하기 힘든 낮은 수준이지만 혹시 아십니까? 진흙속에서 진주를 찾을 수 있을지 말이죠.
▶ 캐릭터의 소속이 정파 - 무림맹으로 결정되며 무림맹의 하위 지부 중 하나의 소속으로 시작합니다.
▶ 무림맹의 기본 무공을 가지고 시작합니다.
▶ 후기지수後起之秀
"젖가슴을 물고 빨던 모습을 보던 게 어젯밤같은데 벌써 네 이름이 내 귀에 들려오는 날이 올줄은 몰랐구나."
"그 옆에서 과자 씹던 게 언니잖아요..." - 강소소화 남궁지연과 혈혈난매 장소연
▶ 무림에서도 후기지수들은 그 이름만큼이나 많은 호사가들의 입방아에 자주 오르곤 하는 존재들입니다. 어쩌면 당연한 것이 혼란스러운 시기에 후기지수들의 존재는 각 문파의 자랑거리임과 동시에 이미 이름값이 큰 유명인들과는 달리 어떤 방향으로 성장할지를 지켜보기에도 좋다는 여러 복잡한 이유들이 섞여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말보다 역시 이들이 유명한 것에는 결국 실력이 뒷받침되기에 그 이름과 명성이 따라오는 것입니다. 만약 이들과 만난더라면 자신의 입과 손을 조심해야만 할겁니다. 이들의 별호 뒤에 붙는 카더라에 당신의 이름이 오르기 싫다면요.
▶ 특성 '문파와 제자'가 필요하며 최소 일류의 경지를 선택하셔야합니다.
▶ 정파의 후기지수중 하나로 별호를 부여받습니다. 그에 따른 명성이 추가로 증가합니다.
▶ 자신이 속한 문파나 모시고 있는 스승의 무공을 가지고 시작합니다.
▶ 소림의 의지
"비록 소림은 무너졌다고 하지만 소림이 쌓아올린 모든 것이 무너진 것은 아닙니다. 소림의 무공은 미약하게 명맥을 이으며 소림의 이름은 수많은 백성들에게 각인되었고 소림의 불법은 널리 퍼트려졌으니. 이것이 우리가 바라던 법세가 아니겠습니까." - 소림의 방장, 흑암간선 아종여
▶ 소림이 무너진 순간. 그 이름의 가치를 아는 이들은 목놓아 울고 말았습니다. 한때 모든 무공은 소림으로 통한다던 그 소림이 무너졌고 숭산의 소림사는 그 거대한 명맥을 잇지 못하고 겨우 작은 사찰만을 남겼습니다. 소림의 이름이 이렇게도 쉽게 무너질 이름이 아니었건만 이십환난기의 악운은 결국 구파일방중 하나인 소림을 잡아먹고 잠에 들었고 수많은 승려들의 희생을 받치고 이들은 다시 소림의 이름을 드높이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당신은 이런 소림의 의지를 잇기 위한 후계 중 하나입니다!
▶ 영혼력 ?만큼을 지불하여야 합니다.
▶ 소속이 정파 - 소림으로 결정되며 법명을 부여받습니다. 그에 따른 명성이 생성됩니다.
▶ 내공이 반야신공으로 고정되며 소림의 기본 무공 하나를 보유하고 시작합니다. -
18 시작신분 - 무림맹 (EBzBNwy6d6) 2020. 8. 12. 오전 4:29:47요새 바쁜 일이 많아서 찾아오질 못했습니다. 가능한 자주 와서 업데이트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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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이름 없음 (0j1Bg7gzJg) 2020. 8. 14. 오후 12:49:02기대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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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시작신분 - 무림맹 (s.iXm.lODM) 2020. 8. 14. 오후 7:15:41▶ 명문 무가
"무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아느냐? 무공, 가문, 은원이다. 무공이 같은 자는 서로에게 동질감을 쉬이 가지고 가문이 같은 자는 피와 정으로 엮여있으며 은원을 가진 자는 피와 덕으로 이루어진다. 그리고 나는 이중 가장 끈끈한 것이 가문이라고 생각한다. 은원은 결국 풀리기 마련이고 무공은 죽으면 아무것도 남지 않지만 피는 죽기 직전까지 흐르지 않느냐. 그러니 자신감을 가지거라. 너는 제갈의 아들이란다." - 도하신선 제갈윤의 어린 시절
▶무림에는 수많은 명가가 있습니다. 각자만의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무공을 계승하며 이십환난기를 견디고 문이 열렸고 현재 수많은 후기지수들이 바로 명가의 자손입니다. 어릴적부터 영약을 간식 씹듯 하고 무공 배우기를 잠자듯 하며 마침내 명문의 한 축으로 만들던 과거와는 그 무게가 조금은 다를 수 있겠지만 아직도 무림에서 가장 유명한 인물들을 찾으라면 단언코 명가의 사람들이 먼저 튀어나옴은 부정할 수 없을겁니다.
▶ 영혼력 ?만큼을 지불하여 명가에 소속될 수 있습니다.
추가로 ?만큼의 영혼력을 지불하여 명가의 직계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 소속이 정파 - 가문으로 결정되며 그에 따른 명성이 생성됩니다.
▶ 가문의 무공이 시작무공으로 결정됩니다.
▶ 감찰대
"보아라! 관리 정인환은 수많은 백성들을 수탈하고, 그 고혈을 벼룩의 피 짜내듯 짜내었으며 여인들을 겁탈하고 사파와 결탁하여 그들의 범죄를 묵인하였으니 그 죄가 무겁고 중하다. 이에 따라서 본인은 황가와 무림의 맹약에 따라 그대의 작위를 파문하겠다!" - 감찰관 소자강
▶ 이십환난기가 끝나고 만 제국이 세워졌으나 이미 환난기에 국가의 도움을 받지 못했던 백성들은 새 황제를 의심하기 바빴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그들을 지켜줬던 소림은 멸문했고 환난기에 흘린 피는 많았지만 백성들에게 돌아온 것은 아무것도 없었기 때문이죠. 그저 주인이 혈교의 왈패들에서 정부의 왈패로 바뀌었을뿐 그들의 삶에는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이런 소식들이 하나둘 중경의 황제에게 닿았고 결국 황제는 무림의 힘을 조금 이용하고자 했습니다. 몇몇 적籍이 없지만 뛰어난 실력이 있던 무사들을 기용하여 벼슬을 내리고 무력을 바탕으로 탐관오리를 속출하는 작업을 해왔고 그런 사람들이 모여 감찰대가 완성된 것입니다.
▶ 영혼력을 ?만큼 지불해야합니다.
▶ 소속이 만 - 방랑위로 결정되지만 무림맹의 협조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에 따른 명성이 생성됩니다.
▶ 필요에 따라 지역의 관리에게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여러 수를 거쳐 황가와 연결할 수 있는 줄이 마련됩니다.
▶ 감찰대의 무공이 기본 무공으로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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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시작신분 - 무림맹 (s.iXm.lODM) 2020. 8. 14. 오후 7:25:21각 1. 명가는 우리가 아는 팔파일방(소림제외)와 오대세가만을 포함하지 않는다. 이십환난기의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한 명가들도 다수 존재하기에 명가는 현재 활동중인 명가만을 기준으로 한다.
각 2. 영혼력이 ?인 이유는 얼만큼의 영혼력이 좋을지 정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각 3. 감찰대의 관할은 무림맹이지만 소속은 어사대부 직속 기관이다. 이들은 자신의 명령이 하달된 지역의 부패 관리들을 살피고 이들을 파문시키는 역할을 한다.
각 4. 그러나 이들은 어디까지나 지방관과 비슷한 하급 관리의 권한만 가지고 있으며 대신 부패 관리의 탄핵과 관련하여서만 그 힘이 집중되어있다.
각 5. 감찰대의 무공은 기습에 용이하며 다수를 상대하기 좋은 무공을 기본으로 한다. -
22 ◆hYPbj94ArM (s.iXm.lODM) 2020. 8. 14. 오후 7:26:35꽤 많이 썼는데도 아직 정파가 끝나지 않았다는 사실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질문도 자유롭게 받고 있습니다. 많이 물어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