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5059576> [ALL/페르소나 기반] Persona F || 46.온천에 몸을 담그며 돌아보면 (1001)
◆2wTOlAOK9E
2020. 7. 18. 오후 5:06:06 - 2020. 7. 22. 오전 12:2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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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2wTOlAOK9E (036968E+57) 2020. 7. 18. 오후 5:06:06#본 스레는 페르소나 기반 스레입니다.
#어디까지나 기반이기에 세밀하게 들어가면 설정이 조금씩 변경된 것도 있습니다.
#스토리가 끝이 났습니다. 이후 대부분의 이벤트는 일상 이벤트입니다.
#참치 상황극판의 규칙을 잘 지킵시다.
#AT등의 편파가 생기지 않도록 하지 않도록 주의하며 인사를 잘 합시다.
#상황극은 어디까지나 상황극이니 과몰입을 하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사람과 사람간에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적인 예의를 꼭 지킵시다.
시트 스레: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71310697/
위키:https://bit.ly/2OZecdM
웹박수:https://bit.ly/32pXat9
게시판:https://bit.ly/2VV4lqK -
1 ◆2wTOlAOK9E (036968E+57) 2020. 7. 18. 오후 8:53:58아니었다고 한다. 이렇게 되면 또 7개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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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스바루쟝 이벤트 (7470804E+6) 2020. 7. 18. 오후 8:55:07자자.. 그러면 다이스 시간일까요! 각자 하나씩 굴려서 합친 게 홀수면 힌트를 공개하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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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2617302E+6) 2020. 7. 18. 오후 8:55:17"음... 244452?"
스크랩된 기사를 읽던 레이나가 금고로 다가가 숫자를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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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출했는데... 판이 폭발했어... 날아갔어...(허망 -
4 호시카와 남매 (036968E+57) 2020. 7. 18. 오후 8:56:35"538986."
이건 어떨까? 그렇게 생각하며 유키는 번호를 입력했다. 기사에서 계속 반복되는 숫자. 하지만 그 중에서 짝이 맞춰지지 않는 숫자가 6개 있었다. 과연 이게 어떻게 될 지. 이것도 아니면 조금 방법을 다르게 생각해야 할지도 모를 일이었다. 하지만 이것이 맞지 않을까? 나름 자신감을 가지며 그녀는 결과를 확인해보려고 했다. -
5 우이주 (4056108E+5) 2020. 7. 18. 오후 8:56:35으엣... 다이스 타임인가... d10이면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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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스바루쟝 이벤트 (7470804E+6) 2020. 7. 18. 오후 8:56:36>>3
유감스럽게도 그것도 아니었다고 합니다.
아예 첫자리가 2가 아니라는 듯 꾹 잠겨있네요. -
7 스바루쟝 이벤트 (7470804E+6) 2020. 7. 18. 오후 8:57:14>>4
그것도 아니었습니다!
1 10 범위면 되겠습니다 -
8 ◆2wTOlAOK9E (036968E+57) 2020. 7. 18. 오후 8:57:53와. 이것도 아니라고요? 이게 아니면 뭐지? 보아하니 숫자는 다 칠하려고 한 것 같은데. 모르겠다. 힌트를 써야겠어. .dice 1 10.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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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2wTOlAOK9E (036968E+57) 2020. 7. 18. 오후 8:58:19왜, 왜 짝수?! 이렇게 되면 다른 두 사람 중 한명은 홀수고 한 명은 짝수여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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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2617302E+6) 2020. 7. 18. 오후 8:59:41.dice 1 2. = 1
음... 저도 돌려보겠습니다. -
11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2617302E+6) 2020. 7. 18. 오후 8:59:55일단 저는 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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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우이주 (4056108E+5) 2020. 7. 18. 오후 9:00:39.dice 1 10. = 7
으으 제발... -
13 스바루쟝 이벤트 (7470804E+6) 2020. 7. 18. 오후 9:01:10앗. 레이나주 1 10 범위인데 1 2로 돌렸네요. 다시 돌려주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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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2617302E+6) 2020. 7. 18. 오후 9:01:21다 합쳐서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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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2617302E+6) 2020. 7. 18. 오후 9:01:38앗 맞다 깜빡했다 죄송합니다!
.dice 1 10. = 9 -
16 ◆2wTOlAOK9E (036968E+57) 2020. 7. 18. 오후 9:01:58짝수잖아! 힌트가 없어! 다시 풀어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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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2617302E+6) 2020. 7. 18. 오후 9:02: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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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2617302E+6) 2020. 7. 18. 오후 9:02:39다갓이 나를 버린단 말인가!!!!! 모로스땐 자비를 베풀었던 다갓이 여기서 나를 버린단 말인가!!!!(다갓: 다시 굴려라 애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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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스바루쟝 이벤트 (7470804E+6) 2020. 7. 18. 오후 9:03:31....이번엔 그냥 드리죠..!
어라. 스크랩북에 이 기사에도 형광펜칠이 되어 있네요! 답이 써져 있는 걸 보니 금고는 아니겠지만요..
황금박쥐 기사
현재 모 지자체에서 황금박쥐 조각상을 만들어 구설수에 올랐던 지자체장의 인터뷰를 따왔습니다.
(전략)... 현재 황금박쥐상의 가치가 무려 수 배에 달할 정도로 폭등하여 금테크라고 불릴 정도라니. 재미있지 않습니까?
(후략)
황금박쥐상을 만들 당시 21억에 달하는 가격이었으나. 현재는 4배 이상인 80억 이상의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 스크랩 기사는...
답=114인 모양입니다. -
20 스바루쟝 이벤트 (7470804E+6) 2020. 7. 18. 오후 9:05:24아 답 잘못 적었다.
답=116입니다! -
21 ◆2wTOlAOK9E (036968E+57) 2020. 7. 18. 오후 9:05:57단순히 더하는거였어!! (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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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우이주 (4056108E+5) 2020. 7. 18. 오후 9:06:06더하기였냐고!!!(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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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스바루쟝 이벤트 (7470804E+6) 2020. 7. 18. 오후 9:06:17아. 중도작성. 수정하려 했는데!
답=120임다.. -
24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2617302E+6) 2020. 7. 18. 오후 9:06:26더하기였던겁니까!!!!!! 설마설마했지만 진짜였던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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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스바루쟝 이벤트 (7470804E+6) 2020. 7. 18. 오후 9:06:55자. 그럼 더해주시죠!(방글방글)
참고로 각 기사마다 2자리임다. -
26 스바루쟝 이벤트 (7470804E+6) 2020. 7. 18. 오후 9:08:05왜그러세오... 저 쉬워서 다 풀려버릴까 걱정해버렸는걸요..(흑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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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호시카와 남매 (036968E+57) 2020. 7. 18. 오후 9:10:58"617177"
...이것이 맞을까? 벌써 연달아 틀려버린 그녀의 눈에는 오기가 돋아있었다. 일단 숫자를 뚫어져라 바라보긴 했는데 자신이 미처 놓친 것이 있는 게 아닐지. 그렇게 생각을 하며 유키는 한숨을 작게 내쉬었다.
"...헤깔리네. 숫자가 많아서 말이야."
/일단 숫자를 다 써두긴 했는데 미처 발견을 못한 것이 있지 않을까..싶기도 하고. -
28 ◆2wTOlAOK9E (036968E+57) 2020. 7. 18. 오후 9:11:39앗. 오타입니다! 617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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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스바루쟝 이벤트 (7470804E+6) 2020. 7. 18. 오후 9:12:09>>27
조금 더 찾아보는 게 어떨까요? -
30 ◆2wTOlAOK9E (036968E+57) 2020. 7. 18. 오후 9:12:20는 4가 더 있었다. 그러면 617183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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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2617302E+6) 2020. 7. 18. 오후 9:13:05아 갑자기 정리가 안되네...(멍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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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호시카와 남매 (036968E+57) 2020. 7. 18. 오후 9:13:38"정말.. 여러의미로 숫자가 너무 많아서 곤란해."
다시 한번 숫자를 파악하며 그녀는 617183을 입력하려고 했다. 안 보이던 숫자가 뿅뿅 튀어나오는 기분 때문에 그녀는 미간을 꾹 짚었다. 대체 이게 뭐하는 짓인건지.
/그렇게 캐붕을 연달아 내고 있는 우리 유키쟝. (?? -
33 스바루쟝 이벤트 (7470804E+6) 2020. 7. 18. 오후 9:16:23>>32
좀 더 모자랍니다. 모자라! 모자라다고!
2랑 4가.. 모자란가..?
핸드폰의 진동이 울리더니 637586이라는 숫자가 나올까요?
입력하시겠나요? -
34 우이주 (4056108E+5) 2020. 7. 18. 오후 9:18:17우이쟝과 우이주는 뇌정지가 왔다....(?
으음... 순순히 알려주는게 수상하지만 어쩔 수 없나... -
35 스바루쟝 이벤트 (7470804E+6) 2020. 7. 18. 오후 9:18:33히카루씨: 이렇게 잘 안되던가..?
스바루주: 아니 뭐 일단 원리를 알았다는 게 중요하니까요..
토우야군: ... -
36 ◆2wTOlAOK9E (036968E+57) 2020. 7. 18. 오후 9:18:49-흉악한 범죄자 '(이)타쿠라 (사)요'는 (사)기 및 독살 혐의로 수감되던 중 형무소 제 (45)번에서 탈옥해 행방이 묘연하다. 현재 수(사)본부는 몽타주를 작성해 공고하였으며, 신고를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한편 그녀의 고향인 유키야마노시마에 경찰 인력이 배치되었다.
+날씨
유키야마노시마에 눈폭풍 경보가 발효 -
37 ◆2wTOlAOK9E (036968E+57) 2020. 7. 18. 오후 9:19:42아. 위의 사!! 이제 이해했습니다.
그런데 숫자가 너무 안 보여요. 8ㅁ8 -
38 호시카와 남매 (036968E+57) 2020. 7. 18. 오후 9:20:31"숫자가 너무 많은 것은 힘들어."
입을 삐죽내밀면서 일단 유우는 방금 온 번호인 637586이라는 숫자를 입력했다. 조금 애매한 기분이지만 어쩔 수 없는 느낌이었다. 일단은 입력하는 수밖에. 그렇게 생각을 하면서 그는 금고가 열리면 그 안을 확인하려고 했다. -
39 스바루쟝 이벤트 (7470804E+6) 2020. 7. 18. 오후 9:20:46저는 그 전 스레에서 스포 기능으로 힌트를 드렸슴다..
형광칠은 가이드라인이란 거심니다..(고개끄덕) -
40 ◆2wTOlAOK9E (036968E+57) 2020. 7. 18. 오후 9:22:01이렇게 유우와 유키는 넌센스에 약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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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2617302E+6) 2020. 7. 18. 오후 9:22:32수학에게서 도망친줄 알았는데 여기서 마주치게 될 줄이야... 숫자를 피하고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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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우이주 (4056108E+5) 2020. 7. 18. 오후 9:23:11문송합니다... 문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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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스바루쟝 이벤트 (7470804E+6) 2020. 7. 18. 오후 9: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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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스바루쟝 이벤트 (7470804E+6) 2020. 7. 18. 오후 9:24:38아. 막줄은 내려가실 건가요? 인데..(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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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호시카와 남매 (036968E+57) 2020. 7. 18. 오후 9:25:52"아까부터 계속 저 특정적인 유키야마노시마가 계속 언급되는데 테마인걸까?"
"글쎄."
일단 저 악보가 첫번째라는 것으로 보아 우선 챙겨두는 것이 좋겠지. 그렇게 생각하며 유키는 의구심을 가지고 그 사진을 챙기려고 했다. 이 악보는 무엇인건지. 나중에 조합할 때 쓰는 것일까. 생각을 하면서 우선 그녀는 유우를 데리고 앞장서듯 사다리를 타고 내려가려고 했다. 당연하지만 떨어지지 않도록 조심조심하면서.
"......"
아주 조금이지만, 정말로 조금이지만 분한 표정을 보이지 않기 위해서 앞장서서 가는 것은 절대로 아니었을지도 모른다. 일단 유키는 그렇게 주장했을 것이다. -
46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2617302E+6) 2020. 7. 18. 오후 9:26:08레이나: ...우리, 츠이 군 구하러 갈 수 있는거 맞지?
레이나주: ...
레이나: 네가 내 지능이기도 하잖아 대답 좀 해봐.
레이나주: ...미안하다... -
47 ◆2wTOlAOK9E (036968E+57) 2020. 7. 18. 오후 9:26:22(얼떨결에 내려가고 만 두 캐릭터)(??)
물론 내려갈겁니다! -
48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2617302E+6) 2020. 7. 18. 오후 9:26:42내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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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나카하라 우이 (4056108E+5) 2020. 7. 18. 오후 9:26:57"열렸다, 드디어..."
안에는 예상대로 열쇠와... 예상하지 못했던 봉투가 있었다. 초대장인가? 유키야마노시마... ...여기가 거기였어?
불길한 예감이 적중한 것 같아서 뭔가 찜찜하다. 설마, 폭설이 내리진 않겠지...? 불안한 마음에 잠시 주위를 둘러봤지만 밖은 보이지 않았다. 당연하게도.
일단 먼저 내려가기 시작한 유키와 유우를 따라 아래로 내려갔다. 지팡이를 들고 사다리를 내려가는건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구나.. -
50 나카하라 우이 (4056108E+5) 2020. 7. 18. 오후 9:27:38앗 늦었지만 당연히 내려가는거십니다! 안 내려가면 혼자 남겨져 있잖아! 무섭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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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스바루쟝 이벤트-나중의 일. (7470804E+6) 2020. 7. 18. 오후 9:28:05아마도 그들이 다 내려가고, 그 방을 벗어났기에 큰 소리도 눈폭풍의 소리에 편승할 수 있을 때.
그 책장이 쿵 하는 소리와 함께 쓰러지고. 누군가 거친 숨을 몰아쉬었을 겁니다. -
52 스바루쟝 이벤트 (7470804E+6) 2020. 7. 18. 오후 9:28:49앗. 내려가는 건가요?
그렇군요.. 그러면 그건 다른 곳에서 발견하는 걸로... -
53 ◆2wTOlAOK9E (036968E+57) 2020. 7. 18. 오후 9:29:17변태다! 고등학생들의 흔적을 보고 즐기려는 변태가 있어!! (???
물론 그건 아니고 스바루인건가..는 아닐 것 같은데. (동공지진) -
54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2617302E+6) 2020. 7. 18. 오후 9:29:54"유키야마노시마...? 여기가...?"
문은 열렸지만, 이곳이 유키야마노시마라는 말에 조금 놀란 표정을 지었다. 그러고보니 이곳이 고향인 흉악범이 탈옥을 했다고... 왠지 공포영화 도입부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들자 그녀는 난처한 얼굴로 사다리를 타고 내려갔다. 그래도... 최소한 쏘우같은 고문 기구들이 있진 않을거야. -
55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2617302E+6) 2020. 7. 18. 오후 9:30:39뭐야 책장 뒤에 흉악범이 있다는 전개는 아니겠죠?? 지금 아이들은 페르소나도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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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우이주 (4056108E+5) 2020. 7. 18. 오후 9:30:55...엣... 누구... 뭐야...? 저 변태는...?
우이: 새로운 와일드...?
우이주: 이제 변태=와일드인건가 -
57 스바루쟝 이벤트 (7470804E+6) 2020. 7. 18. 오후 9:31:23내려간다면 편안해보이는 침대 위에 스바루는 누워있었을 겁니다. 여러분을 발견하고는 천천히 일어나서는
"...음.. 안녕?"
인 거겠지? 라고 말합니다. 그래도 나아진 모습일 거예요. 밝지는 않겠지만..
침실이네요. 스바루가 누워 있던 아주 푹신하고 좋은 침대와. 붙어있는 협탁. 그리고.. 카펫이 깔려 있는 바닥과.. 책장이라기보다는 장식장에 가까운 장...
그리고 기타등등. 어디를 또 조사하면 되는 걸까요? 아니면...
참고로 문 자체는 그냥 열리니 그냥 나가실 건가요? -
58 호시카와 남매 (036968E+57) 2020. 7. 18. 오후 9:33:38"아. 스바루?"
"너. 여기에 있었어?"
일단 스바루가 있는 것에 둘은 가볍게 그에게 인사를 건넸다. 그래도 조금은 나아진 것인지. 아니면... 일단 그런 부분은 천천히 알아보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을 하며 그 둘은 잠시 주변을 바라보았다. 이어 유키와 유우는 장식장에 가까운 장을 둘러보기로 했다. 문은 열리는 것 같지만 그냥 가면 안 될 것 같았으니까. 뭔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둘은 그 주변을 조사했다. 그러던 와중 유키는 넌지시 스바루에게 질문을 던졌다.
"너. 유키야마노시마에 대해서 아는 거 있어? ...일단 너희 쪽에서 준비한 것 같은데. 그냥 가상의 배경인거야? 이거?"
뭔가 애매한 느낌을 받았는지 그녀는 그렇게 질문을 가볍게 던지면서 다시 수색에 집중했다. 뭐가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며. -
59 스바루쟝 이벤트 (7470804E+6) 2020. 7. 18. 오후 9:3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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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나카하라 우이 (4056108E+5) 2020. 7. 18. 오후 9:38:01“…어라, 여기 있었어요?”
아래층에 있었다니,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 스바루를 보고 가볍게 손을 흔들고, 일단 방을 쭉 둘러봤다. 침실같이 보이네. 침대에 협탁, 카펫이 깔린 바닥, 장식장… 문도 있네. 열리는 문인가? 이제 나가면 되는 건가?
“가상의 배경이라기엔 신문기사도 묘하고, 아까 차에서 눈이 많이 오면 어쩌고 했던 거 보면 실제 지명인 거 아니야? 여기가 그 유키야마노시마라던가… …뭐 아무튼, 문이 있는데. 이제 여기로 나가면 되는 건가…”
문 쪽으로 다가가 살펴보다가 일단 다른 곳도 좀 보고나서 생각하기로 했다. 이게 시간제한이 있던 것 같진 않으니까… 아니, 있던가? 잘 기억이 안 나는데. 뭐 아무튼… 협탁부터 좀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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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2617302E+6) 2020. 7. 18. 오후 9:40:18"츠이 군?"
생각지도 못한 인물의 등장에 레이나는 스바루 곁에 다가갔다. 우리가 처음 왔을때부터 계속 여깄었나? 그의 곁에 다가간 레이나가 몸은 좀 어떻냐며 물었다.
"여기에도 뭔가가 있을지도 몰라. 찾아보자."
츠이 군도 지금 핸드폰이 없을테니 페르소나를 꺼낼 수 없을거고... 일단 컨디션이 그리 좋지는 못한 것 같으니까 무리한 행동은 하지 말라고 해야겠어. 츠이 군, 일단 가만히 누워있어. 뭘 찾을게 있어서... 이 말을 끝으로 레이나는 협탁을 열어 뭔가가 있는지 조사했다. -
62 스바루쟝 이벤트 (7470804E+6) 2020. 7. 18. 오후 9:4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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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2617302E+6) 2020. 7. 18. 오후 9:40:34>>61
앗 겹친다! 그럼 전 카페트를 조사할게요! -
64 호시카와 남매 (036968E+57) 2020. 7. 18. 오후 9:41:09>>59
"...생각하기 싫어?"
그 말에 유키는 작은 의문을 품었고 유우 역시 조금 이상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왜 생각하기 싫은 거지? 장소는 장소라고 치더라도 그가 싫어할만한 장소를 게임 배경으로 넣었다는 이야기인걸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 유우는 표정을 가볍게 찌푸렸다. 그리고 괜히 투덜거리는 목소리로 한숨을 내쉬면서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있잖아. 스바루. 왜 생각하기 싫은거야? 그 장소는 정말로 존재하는거야? 그리고 너에게 있어서 그리 좋지 않은 일이 있었던거야?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말하지 않아도 괜찮아. 만약에 있었다면 고개를 끄덕여주는 것으로 충분해."
만약 그렇다고 한다면, 적어도 자신은 이 게임을 그리 좋아하진 못할 것 같다고 유우는 생각했다. 게임은 만인이 즐거워야 게임인거니까. 누군가에게 있어서 저런 표정을 짓게 하는 게임은 게임이 아니었다. 그것은 괴롭힘일 뿐이지.
한편 유키는 그 말을 조용히 들으며 다시 장식장을 천천히 뒤적였다. 이번엔 장식 위주로. 뭔가 있지 않을까 생각하며. -
65 스바루쟝 이벤트 (7470804E+6) 2020. 7. 18. 오후 9: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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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2wTOlAOK9E (036968E+57) 2020. 7. 18. 오후 9:42:23맨 나중에 저것을 조합해서 뭔가를 만들지 않을까 싶긴 한데.. 벌써부터 머리가 아프군요.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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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스바루쟝 이벤트 (7470804E+6) 2020. 7. 18. 오후 9: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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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나카하라 우이 (4056108E+5) 2020. 7. 18. 오후 9:46:01“또 초대장… 그리고 악보야. 뭔가 연주해야 하는 건가?”
협탁에서 찾은 초대장에는 위에서 찾았던 것과 같은 말, 그리고 또 다른 악보가 동봉되어 있었다. 악보라니. 난 이런 쪽은 잘 모르는데… 유키라면 알까? 악기 연주라던가… 일단 협탁에서 찾은 건 이게 전부인 것 같다. 자연스레 시선을 돌려 장식장을 봤다.
“여기는 또 뭐가 있을라나…”
장식장은 열 수 없나? 일단 훑어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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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호시카와 남매 (036968E+57) 2020. 7. 18. 오후 9:47:16"......"
그 말을 들은 유우의 표정이 찌푸러졌다. 그러니까 그 문제의 장소에서는 스바루와 관련된 사고가 있었고, 이 게임을 만든 이는 일부러 스바루를 그런 배경이 있는 게임장에 넣었다는 이야기가 아닌가. 잘은 모르겠지만 뭐 때문에 그렇게 만든 것인지 영문을 모르겠다고 생각하며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대체 뭐 때문에? 뭔가를 극복시키려고? 아니면 다른 목적으로?"
아직은 판단을 하기 어렵다고 생각을 하며 유우는 유키와 함께 다시 장식 쪽을 잘 바라보려고 했다. 유리가 더럽다면 손수건으로 닦아내면 될 일이었다. 그렇게 한번만 더 주변을 탐색하려고 하면서 만약 이번에도 특별한 것이 없다면 다른 곳으로 가려고 했을 것이다.
/일단 유우의 입장에선 왜 안 좋은 기억이 있는 장소를 굳이 배경으로 선정하고, 그 당사자일지도 모르는 애를 이곳에 넣었냐..라는 불만이 생긴 상태지만 아직 판단은 내리지 못하고 있다로 생각해주시면 될 듯 합니다. -
70 스바루쟝 이벤트 (7470804E+6) 2020. 7. 18. 오후 9:4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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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스바루쟝 이벤트 (7470804E+6) 2020. 7. 18. 오후 9:48:41>>69도 >>70으로 통합하면 되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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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나카하라 우이 (4056108E+5) 2020. 7. 18. 오후 9:49:46“뭐야, 열 수 있네.”
그렇게 말하고 장식장 문을 활짝 열었다. 금속 장식, 그리고 그리 크지는 않은 금고가 보인다. 또 금고… 이번에는 덜 번거로운 녀석이면 좋겠네… 일단 금고부터 살펴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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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2617302E+6) 2020. 7. 18. 오후 9:51:20"침대도 한번 조사해야하지 않을까..."
물론 스바루의 컨디션을 생각하면 좀 망설여졌지만, 혹시 시트나 베개에 뭔가가 숨겨져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침대로 다가갔다.
"저, 츠이 군... 잠깐 베개를 조사해봐도 될까?" -
74 호시카와 남매 (036968E+57) 2020. 7. 18. 오후 9:52:45"금속 장식과 금고."
일단 우이가 금고를 살피는 것 같기에 유키는 유우와 함께 장식을 살피려고 했다. 자. 이 금속 장식은 또 무엇일까? 그렇게 생각을 하면서 그녀는 가만히 장식을 바라보았다. 뭔가 쓰여있을까? 아니면 그 자체가 무슨 특징이 있는 것일까? 그렇게 생각하면서.
"......"
일단 유우는 그 옆에서 가만히 유키를 서포트하려는 듯, 장식을 덩달아 바라보았다. 여기에 뭐가 있을까?
/좋아. 그럼 저는 장식을 보겠습니다. -
75 스바루쟝 이벤트 (7470804E+6) 2020. 7. 18. 오후 9:5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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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스바루쟝 이벤트 (7470804E+6) 2020. 7. 18. 오후 9:5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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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2wTOlAOK9E (036968E+57) 2020. 7. 18. 오후 9:54:49그 거위:꽥! 꽥! 꽥! 꽥! (물건 뺏으러 돌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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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나카하라 우이 (4056108E+5) 2020. 7. 18. 오후 9:55:31“…뭐야 이거… 쇠 냄새…?”
마치 한여름 땡볕 아래의 철봉에서 날 법한 냄새…라니 무슨 냄새지…? 일단 쇠 냄새가 나는 건 확실한 것 같다. 생각보다 쉽게 열린 금고 안에는 낡은 봉투와 그 안에 담긴 서신이 있었다. 조심스럽게 손을 뻗어서 봉투를 꺼내, 서신의 내용을 확인해보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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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스바루쟝 이벤트 (7470804E+6) 2020. 7. 18. 오후 9:55:43히카루: 나의 사를 고생시키다니. 너의 운명은 거위털 베개와 푸아그라다.
스바루주: 가능할 것 같아서 무섭다(?) -
80 호시카와 남매 (036968E+57) 2020. 7. 18. 오후 9:57:20"캐스트 퍼즐?"
"이걸 풀어야 하는걸까?"
어째서 여기에 캐스트 퍼즐이 있는 것일까? 일단 그 형태를 좀 더 자세하게 보기 위해서 두 사람은 각각 그 퍼즐의 형태를 살폈다. 캐스트 퍼즐의 특성상 그 생김새가 어쩌면 알파벳이나 어떤 글자가 될지도 모르는 거니까. 예를 들면 가장 유명한 S S 형태 주개를 풀어내는 그런 퍼즐도 있지 않던가. 그런 것처럼 두 개를 분리했을 때 어떤 모습이 나올지 그 둘은 살펴보려고 했다.
굳이 가져가려고는 하지 않았다. 일단 형태를 살펴보면 뭔가가 나올지도 모르는 거니까.
/몇 개나 되는 것을 굳이 이렇게 표현했다는 것은 가져갈 필요는 없다는 이야기일터! -
81 스바루쟝 이벤트 (7470804E+6) 2020. 7. 18. 오후 9:57:47>>78
내 사랑을 받아주세요. 내 사랑. 처음 본 순간 알았습니다. 그건 인간에게 허락되지 않은 것이었어요...
그것은... 붉은 잉크를 붓에 묻혀 쓴 것으로 생각되었지만. 그 버석거리는 가루나. 색이나 향으로 보면. 분명 혈서였습니다. 내용 중 알아볼 수 있는 일부가 저런 글인가 봅니다. 꽤 두툼하군요..
피가 점점이 보이는 듯하군요. -
82 스바루쟝 이벤트 (7470804E+6) 2020. 7. 18. 오후 9:59:09>>80
흠.. 그 중에 눈에 띄는 것은 실린더, 사슴뿔, 날개, 원판 정도네요.
사실 그 네개가 캐스트 퍼즐 중에서는 가장 컸으니까요. 그것은 가져가야 할지도? -
83 나카하라 우이 (4056108E+5) 2020. 7. 18. 오후 10:02:40“우와 두꺼워, 엄청 많네. 고풍스러운 러브레터인가… …윽, 잠깐만… 이거… 흐익…!!”
검붉은… 아니, 약간은 갈색 같기도 한 글씨를 보고 뭔가 싶었는데, 이 냄새도 그렇고 버석거리는 가루도 그렇고… 이거… 잉크나 먹이 아니야, 내 생각이 맞다면 이건 피다. 피로 쓴 혈서라는 건가. 거기까지 생각이 미치자 그만 몸서리치며 서신을 내팽겨쳤다. 제법 두툼한 두께의 종이가 툭 떨어졌지만 도저히 줍고 싶지 않았다. 그치만… 피잖아…? 제정신이 아니야. 미친 거 아니야!?
“피… 피로 이런 걸 쓰다니… 미쳤어… 대체 뭐야…”
기분나빠… 한 손으로 입을 막고 뒷걸음질로 장식장에서 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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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호시카와 남매 (036968E+57) 2020. 7. 18. 오후 10:03:54"무시하기에는 너무 눈에 띄는데? 이거?"
"그럼 가져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 가져가지 말란 법은 없었으니까."
유우의 말이 일리가 있다고 생각하며 유키는 그 4개를 챙겨가려고 했다. 일단 주머니에 넣어가면 좋겠지. 그렇게 생각을 하며 그녀는 다른 곳을 바라보려고 했다. 아직 다른 이들이 보지 않은 곳이 있다면 어디일까? 이내 유키는 침대 아래쪽을 바라보려고 했다. 고개를 숙인 후에 침대 아래를 바라보다가 손을 쑤욱 밀어넣으려고 하면서 조용히 중얼거렸다.
"자고로 침대 아래는 뭔가를 숨기기 딱 좋아. 유우도 그랬었지."
"잠깐! 오해받을만한 발언은 하지 마! 만화책이잖아!"
"...나는 아무런 말도 안 했어."
발끈하는 유우를 바라보며 유키는 장난스럽게 웃었고 조사에 나섰다. 손에 뭔가 잡힐까. 아니면?
/뭐야. 우이 쪽 무서워. (동공지진 -
85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2617302E+6) 2020. 7. 18. 오후 10:04:16"음... 그냥 베개네... 거위 깃털이라, 그 거위가 생각나는데..."
일단 베개엔 아무것도 없고... 고개를 돌려 우이 쪽으로 다가간 레이나는, 금고에서 풍겨오는 쇠 냄새에 미간을 살짝 찌푸렸다. 음... 이건 그냥 편지같은데. 쇠 냄새는 금고가 좀 오래되어서 나는 건가? 편지를 본 레이나는 섬뜩한 내용에 못마땅한 표정을 짓다가, 미묘한 색과 향에 화들짝 놀라며 소리쳤다.
"이, 이건... 피잖아? 피로 쓴 글씨야!"
히익! 피로 쓴 글씨라는 걸 알자마자 뒤로 물러서며 손으로 입을 가렸다. 혈서라니... 이게 왜 여기에 있는거야? 놀란 마음을 어느 정도 진정시킨 그녀는, 편지에 다시 다가가 중얼거렸다.
"소품일수도 있지만... 진짜일지도 모르겠는데... 으, 이걸 무슨 생각으로 쓴거람..." -
86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2617302E+6) 2020. 7. 18. 오후 10:05:11>>85
아, 두툼한 종이를 조사했다고 추가해도 될까요? -
87 스바루쟝 이벤트 (7470804E+6) 2020. 7. 18. 오후 10: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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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스바루쟝 이벤트 (7470804E+6) 2020. 7. 18. 오후 10:07:50>>85 두툼한 종이에도 빠짐없이 혈서가 있었습니다. 점점 위험해지는 느낌이네요. 초반에는 사랑을 받아달라에서. 죽어서라도 하나가 되겠다는 내용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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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레이주 (4500898E+6) 2020. 7. 18. 오후 10:08:26갱신 앗 참가 가능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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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스바루쟝 이벤트 (7470804E+6) 2020. 7. 18. 오후 10:08:38어서와요 레이주~ 당연히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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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2wTOlAOK9E (036968E+57) 2020. 7. 18. 오후 10:09:05어서 와요! 레이주! 아니. 그런데 정말로 혈서 내용이.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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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우이주 (4056108E+5) 2020. 7. 18. 오후 10:09:32레이주 엇서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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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나카하라 우이 (4056108E+5) 2020. 7. 18. 오후 10:11:08“으윽… 징그러워…”
바닥에 떨어진 종이에서 가루가 날린다. 어쩐지 내 손에도 묻어 있을 것 같아 저절로 소름이 돋는다. 파닥거리면서 손을 털어내고 급하게 다른 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유키랑 유우는… 퍼즐을 발견한 건가? 침대 밑에서는 뭐가 나올까. 대충 이 정도면 다 본 것 같은데…
“…이, 이제 나가도 되는 거 아닐까…? 찾을 건 다 찾은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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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호시카와 남매 (036968E+57) 2020. 7. 18. 오후 10:11:14"......"
그 순간, 유키는 생각하는 것을 잠시 멈췄다. 지금 자신의 손에 붙어있는 것은 무엇인가. 다리가 여덟개 달려있고 뭔가 위험하게 생겼고 파삭파삭 걸어다니는 그 느낌. 그것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았다. 순간적으로 그녀의 표정이 새하얗게 질렸고 마구마구 손을 흔들면서 유우를 다급한 목소리로 불렀다.
"유우! 유우! 유우! 빨리 이거 떨어뜨려! 빨리! 빨리! 물려서 독에 감염되는 꼴을 보고 싶어?"
"지, 진정해! 누나!"
"빨리!!!"
바둥바둥 팔을 마구마구 흔드는 와중에 유우는 겨우겨우 거미를 떨어뜨리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정말로 많은 체력이 깎였는지 그는 작게 한숨을 내쉬었고 유키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무안한 표정을 지으면서 헛기침을 여러 번 냈다. 이어 그녀는 뒤를 돌아본 후에 문이 있는 곳으로 천천히 향했다.
"혈서도 그렇고, 다른 것도 그렇고. 별로야. 이 방은. 가자."
"......."
그 뒷모습을 바라보는 유우의 눈빛이 도끼눈으로 멍해지는 것은 한순간의 일이었다. -
95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2617302E+6) 2020. 7. 18. 오후 10:12:35"허... 미친놈..."
소품이라 생각하니 만지는데엔 거리낌이 없어진 느낌이였다. 그야말로 미친놈이란 말이 절로 나오는 정신나간 내용이였다. 편지를 다 읽은 후, 레이나는 쳐다보기도 싫다는 듯 혈서를 다시 제자리에 돌려놓으며 손을 털었다. 으... 소품이여도 소름끼치는데, 진짜라면... 생각하기도 싫어!
"근데 여기에도 뭔가가 숨겨져 있을지도 모르잖아...? 이런걸 괜히 놓아둘리는 없으니까."
이런 생각을 하니 난감하면서도 살짝 화가 났다. 으으, 저걸 또 만져야 하다니... 손을 뻗어 혈서를 집은 그녀는, 그것들을 샅샅히 살펴보기 시작했다. -
96 스바루쟝 이벤트 (7470804E+6) 2020. 7. 18. 오후 10:12:42다들 나간다인가요? 더 조사할 분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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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레이나주 ◆mgiYYLvERI (2617302E+6) 2020. 7. 18. 오후 10:13:12어서오세요 레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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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스바루쟝 이벤트 (7470804E+6) 2020. 7. 18. 오후 10:13:17>>95
그냥 혈서입니다. 얀데레의 혈서죠.
히카루씨가 쓴 거 아닙니다. -
99 레이나주 ◆mgiYYLvERI (2617302E+6) 2020. 7. 18. 오후 10:13:39>>98
엄청 의외네요... 히카루씨가 쓴게 아니라니...
네, 나갑시다! -
100 ◆2wTOlAOK9E (036968E+57) 2020. 7. 18. 오후 10:14:56의외로 스바루의 아빠가 쓴 것이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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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스바루쟝 이벤트 (7470804E+6) 2020. 7. 18. 오후 10:15:20[복도]
그렇게 복도로 나오면... 초상화가 걸려있고 일렁거리는 등이 걸려 있는 고즈넉한 복도입니다. 창 밖은.. 눈이 내리고 바람이 좀 부는 모양입니다... 점점.. 거세질 것 같은 기감이 들지도.. 저 쪽에 문이 하나 보이네요. 음.. 저 방에 내려가는 계단이 있을까요?
복도부터 조사할까요? 아니면 저 방으로 바로 직진? -
102 스바루쟝 이벤트 (7470804E+6) 2020. 7. 18. 오후 10:15:51>>100
스바루의 아버님: 불쾌하군. 혈서라니.(단호) -
103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2617302E+6) 2020. 7. 18. 오후 10:17:18"이 건물엔 우리밖에 없는건가봐..."
너무나 고요한, 바람소리밖에 들리지 않는 복도를 걸으며 나지막히 중얼거렸다. 저기, 초상화를 좀 살펴보는게 어떨까? 초상화를 가리킨 레이나는 그것에 다가가 앞뒤로 살펴보려 했다. -
104 나카하라 우이 (4056108E+5) 2020. 7. 18. 오후 10:18:31“복도… 으, 뭔가 초상화 무서워…”
우리가 움직이는 방향으로 눈이 움직인다던가… 그런 건 아니겠지?
무서운 상상을 하니 더 무서워지는 느낌이라 애써 다른 생각을 하려고 노력했다. 창문이 있네, 잘 됐다. 다른 걸 보면 좀 덜하겠지. 그렇게 내다본 창문으로는 눈이 내리고 바람이 많이 부는 것이 보였다. …불길한데.
“눈보라가 되기 전에 돌아가고 싶은데…”
저 쪽에 문이 하나 있지만, 일단 복도부터 좀 보기로 했다. 초상화는 무서우니까 보고 싶지 않지만… 어쩔 수 없지. 복도를 조사해야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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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호시카와 남매 (036968E+57) 2020. 7. 18. 오후 10:20:16"눈이 내린다고? 정말로 눈보라가 일어날 셈인걸까?"
창 밖을 잠시 바라보던 그녀는 지금 이곳의 위치를 가늠하기 위해 천천히 창가로 걸어갔다. 적어도 밖을 보면 지금 이곳의 위치 정도는 알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 물론 자신들이 조난당한 것은 아니기에 위치는 별로 중요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혹시 모를 일이었다. 일단 어트렉션이라고 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어트렉션이라고 해야 할 지. 조금 애매한 느낌이 있었으니까.
이어 유우는 초상화 쪽으로 다가가는 두 사람과는 다르게 자신의 누나인 유키의 곁으로 천천히 다가갔다.
/그렇다면 창밖을 보는 것으로! -
106 스바루쟝 이벤트 (7470804E+6) 2020. 7. 18. 오후 10: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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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스바루쟝 이벤트 (7470804E+6) 2020. 7. 18. 오후 10:22:09>>105
창 밖은 어스름하고, 눈폭풍이 불 것같이 고요한 듯 바람이 불고 있었습니다. 함박눈이 소리를 먹어버릴 것 같은 느낌일지도. 스바루는 닮았나..? 라고 중얼거리네요.
특별한 건 없었습니다. -
108 레이주 (4500898E+6) 2020. 7. 18. 오후 10:22:49참가는 불가능한 것 같군.. :3c 다들 응원한다!!(야광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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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2617302E+6) 2020. 7. 18. 오후 10:23:12"초대장?"
초대장 3장을 발견한 레이나는, 그것을 앞뒤로 돌려보며 생각했다. 일단 내용을 좀 볼까? 다 3이라고 적혀있지만... -
110 스바루쟝 이벤트 (7470804E+6) 2020. 7. 18. 오후 10:24:04엣. 참가하시면 됩니다! 그냥 적당히 조사하면 제가 주는 형식인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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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스바루쟝 이벤트 (7470804E+6) 2020. 7. 18. 오후 10:24:44>>109 당연하지만 맨 위의 가장 짧은 것이 위쪽인 듯.
雪山島へようこそ。가 적혀 있었습니다. -
112 호시카와 남매 (036968E+57) 2020. 7. 18. 오후 10:26:31".....?"
스바루의 닮았나? 라는 말에 유우는 고개를 갸웃했다. 스바루가 당한 뭔가와 닮았다는 것일까? 그럼 이 날씨조차도? 대체 이 어트렉션을 만든 사람의 마음을 도저히 알 수 없다고 생각하며 그는 눈을 감았다. 한편 저쪽은 저쪽대로 뭔가를 찾은 것 같다고 생각을 하며 유우는 복도 쪽을 가만히 내려다보면서 앞으로 걸어나갔다.
혹시나 떨어진 흔적 같은 것이 있을지도 모르니까. 이미 다른 이들이 조사하는 곳이 아닌 다른 곳을 조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그는 유키가 부를 때까지 계속 그곳을 바라보았다.
/설마 뭐가 떨어져있다거나 그러진 않겠지? (?? -
113 스바루쟝 이벤트 (7470804E+6) 2020. 7. 18. 오후 10:27:35>>112
흠... 그런 건 없었습니다. 저 쪽 방으로 가는 건 어떨까요? -
114 호시카와 남매 (036968E+57) 2020. 7. 18. 오후 10:29:28"없는 모양인데? 가자. 유우."
"아. 응."
무안함을 감추면서 유우는 유키가 말한대로 방이 있는 곳으로 천천히 걸어가려고 했다. 이어 문 앞에 도착했다면 유키는 망설임없이 문을 연 다음에 이쪽으로 오라고 모두에게 이야기를 했을 것이다. 복도에서 볼만한 것은 이미 다 본 것 같았기에. 더 이상 망설일 이유가 딱히 그녀에겐 없었다. 이곳에서 빨리 나가는 것. 지금은 그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었다.
/저 악보 중에서 진짜를 찾으라면 역시 2번째가 맞지 않나 싶네요. 계속 연결되는 것이라고 하면 말이에요. -
115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2617302E+6) 2020. 7. 18. 오후 10:30:49"여기서 2장만 골라야하나... 그보다 아까서부터 악보가 계속 나오네..."
뾰루퉁한 표정을 지은 레이나는 초대장을 챙겨 다른 아이들을 따라가기로 했다. 이제 이 복도에서 찾을 건 없어보였기 때문이다.
"앗, 같이 가!" -
116 스바루쟝 이벤트 (7470804E+6) 2020. 7. 18. 오후 10:32:19[서재]
서재로 들어서면...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날개. 날개. 날개.. 날개가 천장에도 벽에도 잔뜩 매달려 있네요.
서재라고 하긴 애매하지만 책장이 있으니 서재로 봐도 되지 않을까요?
방의 중앙의 원형 테이블의 중앙에는 마치 새가 앉아야 할 것 같은 횃대가 있었습니다. 슬쩍 본다면 마치 원형 테이블에서 횃대가 자라난 것 처럼 보일지도 몰라요.
흠.. 벽 쪽에는 사장님 책상같은 책상+서랍장과 중역의자라 불리는 의자도 존재하는군요... -
117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2617302E+6) 2020. 7. 18. 오후 10:34:59"날개가 잔뜩 있네..."
방 곳곳에 잔뜩 매달려있는 날개를 보자 조금 무섭다는 듯 작게 중얼였다. 이것들도 다 소품일텐데... 왠지 가짜 깃털은 아닐 것 같은 기분이 들어. 날개는 별 용건이 없어보이니까, 테이블로 가볼까... 레이나는 횃대가 올려진 테이블로 다가갔다. -
118 스바루쟝 이벤트 (7470804E+6) 2020. 7. 18. 오후 10:36:26>>117
테이블은 휑댕그레했습니다. 횃대 외에는 정말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
119 호시카와 남매 (036968E+57) 2020. 7. 18. 오후 10:36:42"날개?"
유키는 방금 전에 챙긴 캐스트 퍼즐 중에서 날개 모양의 퍼즐을 살며시 꺼내서 바라보았다. 이곳은 대체 무슨 날개가 이리도 많은 것인지. 대체 뭘 표현하려고 하는지 잘 모르겠다고 생각을 하며 가만히 바라보던 유키는 횃대가 있는 곳으로 가만히 다가갔다. 이 횃대는 대체 무엇인걸까? 혹시 여기에 뭐가 있는 것일까? 생각을 하며 우선 횃대를 가만히 바라보았다.
"이 날개를 어디에 끼워야하는걸까? 날개가 괜히 신경쓰이네."
도저히 영문을 모르겠다고 생각하며 우선 그녀는 횃대를 가만히 관찰하며 이상한 부분이 없는지 바라보는 것에 집중하기로 했다.
/일단 레이주도 끼이는 것이 어떨까요? 지금이 딱 새로운 장소라서 참가하면 좋을 것 같은데! -
120 나카하라 우이 (4056108E+5) 2020. 7. 18. 오후 10:38:39악보가 더 나오긴 했는데... 세 장 중에서 뭐가 진짜일까...
잠시 고민하다가 일단 유키가 부르는 대로 방으로 들어갔다. 방은 뭔가... 음...
"...아까 혈서도 그렇고, 대체 뭐야...? 좀 기분 나빠..."
날개, 날개가 천장에도 벽에도 가득 있었다. 책장과 횃대가 있는 중앙 테이블을 제외하면 그냥 날개 뿐이라고 봐도 되겠네. 아, 의자도 추가.
일단 책장으로 다가가서 살펴보기로 했다.
//으으 통화하느라 좀 늦었다... -
121 스바루쟝 이벤트 (7470804E+6) 2020. 7. 18. 오후 10:39:03>>119 횃대에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정말 아무것도 없었죠. 뭔가 올려져야 한다는 것을 제외하면요. -
122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2617302E+6) 2020. 7. 18. 오후 10:39:38"음... 아무것도 없네."
테이블엔 횃대 외엔 아무것도 없었다. 레이나는 책상 쪽으로 다가가 서랍장을 열었다. 뭐라도 있지 않을까? -
123 스바루쟝 이벤트 (7470804E+6) 2020. 7. 18. 오후 10:41:26
-
124 스바루쟝 이벤트 (7470804E+6) 2020. 7. 18. 오후 10:42:01>>122
서랍장은 열리지 않습니다. 꽉 잠겨 있지요.
책상을 조사하시겠습니까? -
125 호시카와 남매 (036968E+57) 2020. 7. 18. 오후 10:42:55".....?"
뭔가 올려져야 하는 느낌에 유키는 우선 자신이 가지고 있는 날개 퍼즐을 올려보려고 했다. 물론 그냥으로는 안 될 테니, 우선 그것을 풀어서 두개의 날개를 만들어서 올려보려고 그녀는 시도했다. 만약 이게 안된다면 어쩌면 날개가 필요한 뭔가가 있어야할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며 다른 이들이 그 동안 탐색을 하는 것을 기다려보기로 했다.
그 사이에 유우는 유키가 시키는 대로 우선 퍼즐을 풀려고 시도했다. 이런 것은 유키보다는 유우가 조금 더 전문적이었으니까. 물론 유키가 못하는 것은 아니었다. 어디까지나 유우가 좀 더 잘할 뿐이었다.
/물론 이건 아닐 것 같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 -
126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2617302E+6) 2020. 7. 18. 오후 10:44:15>>124
"안열리네... 그럼 책상을 조사해야겠다."
서랍장이 열리지 않는다면 열쇠를 찾아야한다는 뜻이겠지... 레이나는 책상을 조사하기로 했다. -
127 스바루쟝 이벤트 (7470804E+6) 2020. 7. 18. 오후 10:44:15>>125
그냥 올리면 당연하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캐스트 퍼즐은 푸는 사람이 다이스 1 10을 굴려 9 이상시 풀 수 있습니다. -
128 스바루쟝 이벤트 (7470804E+6) 2020. 7. 18. 오후 10:45:30>>124
책상 위에는 날개에 관한 책이 몇 권 놓여져 있었습니다.
...그 중 가장 많이 읽은 책은.. 한국어 책이네요? 레이나는 그것을 읽을 수 있을까요?
표지엔 날개가 그려져 있습니다. -
129 우이주 (4056108E+5) 2020. 7. 18. 오후 10:46:06뭐야 설마 책도 날개인가... 이상 선생님...(????
-
130 스바루쟝 이벤트 (7470804E+6) 2020. 7. 18. 오후 10:47:06>>129 정답!(?)
-
131 이름 없음◆2wTOlAOK9E (036968E+57) 2020. 7. 18. 오후 10:47:17다, 당연히 그럴 거라고 생각을 했지만!! 그래도.. 일단 그럼 유우로 열심히 퍼즐을 풀어보겠습니다!
-
132 나카하라 우이 (4056108E+5) 2020. 7. 18. 오후 10:48:11“또 악보? 이건 네번째인가?”
대체 뭐지… 이 악보들은 무슨 뜻일까. 잘 모르겠지만 일단 가지고 있어야지.
아무튼 다른 건… 횃대는 유키랑 유우가 보고 있나? 책상도 메이오미야가 보고 있고…
…딱히 볼 곳이 따로 없으니 바닥이라도 살필까. 납작 엎드려서(?) 바닥을 살펴봤다.
-
133 호시카와 유우 (036968E+57) 2020. 7. 18. 오후 10:48:23"좋아! 그렇다면 이 퍼즐을 풀어볼게!"
조금 어려울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어떻게든 풀 수 있을 거라고 믿으며 유우는 한번 도전해보기로 했다. 다른 이들이 탐색을 해주고 있으니 자신은 여기에 집중하는 것이 좋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며 그는 숨을 내쉰 후에 천천히 손을 움직였다.
물론 이런 것은 급하게 하려고 하면 아무런 도움이 안되는 법이었다. 일단 이것을 풀어야 하긴 할 테니, 어떻게든 손을 움직여서 천천히 움직여보지만 과연 풀릴지는 알 수 없었다.
/ .dice 1 10. = 4
그리고 풀릴리가 없겠지! 9 이상이라니! -
134 스바루쟝 이벤트 (7470804E+6) 2020. 7. 18. 오후 10:49:54>>132
바닥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133 유우는 장렬히 실패했다! 다른 사람은 풀 수 있을까..? -
135 나카하라 우이 (4056108E+5) 2020. 7. 18. 오후 10:52:18"큭.. 아무것도 없었다..."
씁쓸함을 씹으며 다시 일어섰다. 그리고 잠시 주변을 보다 유우 쪽으로 다가갔다. 어쩐지 퍼즐로 고전하고 있는 것 같네. 좀 도와줄까.
퍼즐 쪽은 잘 못하긴 하지만... 그래도 혼자서 하는 것보다는 낫겠지.
"유우, 그거 나도 해봐도 돼?" -
136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2617302E+6) 2020. 7. 18. 오후 10:52:20"어... 이건... 으음..."
당황스럽다. 아무래도 한국어로 추정되는 책이야. 난 한국어 못하는데...? 뒷사람은 한국인이지만 캐릭터는 일본인이라는 아이러니함이 모니터 너머로까지 느껴졌다. 레이나는 아이들에게 말했다.
"저기, 얘들아. 여기 책이 있는데, 여기에도 날개가 그려져있어."
어, 내가 풀어볼까? 유우가 퍼즐을 푸는 것을 보며, 레이나가 가까이 다가갔다.
/
.dice 1 10. = 3 -
137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2617302E+6) 2020. 7. 18. 오후 10:52:31어림없는 볼!
-
138 호시카와 유키 (036968E+57) 2020. 7. 18. 오후 10:53:12"뭘 하는거야. 유우. 이리 줘."
유우가 도저히 풀 기미를 보이지 않자 유키는 한숨을 작게 내쉬면서 그 퍼즐을 뺏다시피 해서 자신이 잡았다. 그리고 자신이 직접 풀어보겠다는 듯이 열심히 손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유우보다 실력이 떨어지는 그녀였기에 풀 수 있을진 스스로도 알 수 없었다. 애초에 이것조차도 그냥 자신이라도 뭘 하는 것이 좋겠다 싶어서 행동한 것에 불과했으니까.
"호시카와 가문의 다음 후계자인 내가 이런 퍼즐에게 질 리가 없어."
작게 중얼거리는 그녀의 손을 살며시 떨리고 있었고 이마에선 식은땀이 천천히 흐르고 있었다.
/호시카와 가문의 다음 후계자 VS 퍼즐. 과연 승자는?
.dice 1 10. = 8 -
139 나카하라 우이 (4056108E+5) 2020. 7. 18. 오후 10:53:41(절레절레)
-
140 이름 없음◆2wTOlAOK9E (036968E+57) 2020. 7. 18. 오후 10:53:44이제 남은 희망은 우이 뿐이야. (??
-
141 스바루쟝 이벤트 (7470804E+6) 2020. 7. 18. 오후 10:54:47스바루: (날개다아..)
스바루주: 권외다!
스바루: 금속 날개도 있고... 벽이나 천장도... -
142 나카하라 우이 (4056108E+5) 2020. 7. 18. 오후 10:55:20"...다들 뭐 하는 거야... 줘 봐. 내가 해볼게."
유키가 풀지 못한 퍼즐을 잡아 풀어봤다. 근데 유우도 유키도 메이오미야 씨도 못 했으면 나도 못하는 거 아니야...?
.dice 1 10. = 2 -
143 스바루쟝 이벤트 (7470804E+6) 2020. 7. 18. 오후 10:55:21>>136 >>138
레이나도 유키도 실패했다! 다음은 우이인가! -
144 나카하라 우이 (4056108E+5) 2020. 7. 18. 오후 10:55:37제일 못했다고 한다...
-
145 스바루쟝 이벤트 (7470804E+6) 2020. 7. 18. 오후 10:55:51스바루도 풀어보려고 할까요?
.dice 1 10. = 8 -
146 나카하라 우이 (4056108E+5) 2020. 7. 18. 오후 10:56:05퍼즐 겁나 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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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이름 없음◆2wTOlAOK9E (036968E+57) 2020. 7. 18. 오후 10:56:14모로스보다 더 강력한 퍼즐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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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스바루쟝 이벤트 (7470804E+6) 2020. 7. 18. 오후 10:56:22캐스트 퍼즐vs엘리시온. 자. 다이스 굴려굴려인 겁니다!
다들 실패한 가운데.. 영웅이 될 자는 누구인가! -
149 레이주 (4500898E+6) 2020. 7. 18. 오후 10:56:29앗 늦게 봤다 그럼 참가 가능해...!? 퍼즐부터 해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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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2wTOlAOK9E (036968E+57) 2020. 7. 18. 오후 10:56:50부디 풀어주세요!! 레이주!! (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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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스바루쟝 이벤트 (7470804E+6) 2020. 7. 18. 오후 10:56:57>>149 네! 퍼즐부터 해도 됩니다! 그 외 다른 곳 조사도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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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나카하라 우이 (4056108E+5) 2020. 7. 18. 오후 10:57:35레이가 이제 마지막 희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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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2617302E+6) 2020. 7. 18. 오후 10:57:46어서오세요 레이주! 레이!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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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레이주 (4500898E+6) 2020. 7. 18. 오후 10:59:27"퍼즐인가요오...."
레이는 눈을 돌려서 퍼즐을 하나하나 맞추려 했다. 맞춰지려나.
.dice 1 10. = 5
//다이스 정답인 다이스 값을 줘야 한다 알고 있겠지!! 정답을 안 주면 반절로 부러뜨린다!!! -
155 레이주 (4500898E+6) 2020. 7. 18. 오후 10:59:47(다이스를 반으로 부러뜨린다)
-
156 호시카와 남매 (036968E+57) 2020. 7. 18. 오후 11:00:19"그럼 퍼즐은 부탁할게."
유우는 아직 퍼즐에 도전하지 않은 레이를 바라보면서 퍼즐을 내밀었고 자신은 다른 곳을 보려는 듯, 살며시 발걸음을 옮겼다. 그러다가 레이나가 가지고 있는 책을 바라보면서 그녀에게 물었다.
"레이나. 그 책, 내가 봐도 괜찮을까?"
물론 유우 역시 한국어는 전혀 못하는 사람이었다. 하지만 책을 뒤적거리다보면 뭔가 끼워져있을지도 모르니 그것을 찾아보려는 듯, 그는 그녀에게 그렇게 요청했다. 만약 책을 받았으면 그는 페이지를 한 장, 한 장 넘겨가며 끼워진 것, 혹은 표시가 되어있는 것이 없는지 확인을 해보려고 했을 것이다.
/책은 읽지 못하더라도 그 내용물 정도는 확인이 가능할터! -
157 ◆2wTOlAOK9E (036968E+57) 2020. 7. 18. 오후 11:01:14당연하지만 장난성으로 돌리는 최종보스 모로스님. 과연 그 신은 퍼즐에게 이길 것인가?
모로스:핫. 내가 누구라고 생각하지? 나는 신이다. 신이 풀 수 없는 퍼즐이 있다고 생각하느냐!
.dice 1 10. = 7 -
158 ◆2wTOlAOK9E (036968E+57) 2020. 7. 18. 오후 11:01:23모로스:(사르륵)
-
159 스바루쟝 이벤트 (7470804E+6) 2020. 7. 18. 오후 11:01:33>>156
첫 장의.. 해석하자면
박제가 되어버린 천재를 아시오? 라는 줄에 형광칠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의 날개야 다시 돋아라.
날자. 날자. 날자. 한번만 더 날자꾸나
한 번만 더 날아 보자꾸나. 에도 형광칠이 되어 있습니다. -
160 스바루쟝 이벤트 (7470804E+6) 2020. 7. 18. 오후 11:02:05>>154 레이의 분투에도 퍼즐은 엉킨 그대로였다!
캐스트 퍼즐.. 너 대단하군.. -
161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2617302E+6) 2020. 7. 18. 오후 11:04:48"응."
레이나는 유우에게 책을 건넸다. 유우 군, 한국어를 읽을 줄 아는건가? 살짝 기대하는 마음을 가지고 유우에게 물었다. 어때? 뭐라고 써져있어?
"앗, 또 형광칠이 되어있다."
그런데 읽을 수 없으니 도루묵이네... 난감한걸... -
162 스바루쟝 이벤트 (7470804E+6) 2020. 7. 18. 오후 11:05:27>>161
.dice 1 10. = 1 -
163 스바루쟝 이벤트 (7470804E+6) 2020. 7. 18. 오후 11:06:13>>161
책이 분해되는군요! 반동강났어! 낡아서 그렇지만!
그래도 다행인 건 갈기갈기 찢어지지는 않았다는 걸까요. -
164 나카하라 우이 (4056108E+5) 2020. 7. 18. 오후 11:09:31으으... 퍼즐은 실패하고, 저쪽을 보니 책은 찢어지고... 하하, 개판이네.
이제 난 어쩌지... 어디를 봐야 하지... 잠시 방황하던 시선이 책상 쪽으로 향했다.
...책상 아래에 뭔가 있지 않을까? 있으면 좋겠네. 그렇게 생각하며 책상 아래쪽을 한 번 봤다.
/방황하는 우이쟝... -
165 호시카와 남매 (036968E+57) 2020. 7. 18. 오후 11:10:13"아니. 나도 읽진 못해. 그냥 무슨 표시가 되어있는 것이 아닐까 싶어서."
레이나의 물음에 유우는 면목이 없다는 듯이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아무리 그래도 못 읽는 것을 읽을 수 있다고 할 순 없었으니까. 하지만 이렇게 밑줄이 있는 것을 보면 분명히 뭔가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을 하면서 그는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유키는 그 페이지를 가만히 바라보면서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내가 대충은 읽을 수 있어."
외국어 공부는 필수니까. 그렇게 이야기를 하며 그녀는 대충이나마 번역한 내용을 모두에게 전달하려고 했다. 이어 머리카락을 정리한 후에, 그녀는 다시 퍼즐을 집어들었다. 그리고 이번에는 풀어보겠다는 듯, 다시 열심히 손을 움직였다.
/일단 유키는 외국어를 할 수 있으니까. 번역을 해주는걸로. 그런데 내용이 그렇게 중요하진 않을 것 같은데..
.dice 1 10. = 10 -
166 스바루쟝 이벤트 (7470804E+6) 2020. 7. 18. 오후 11:10:35>>164
책상 아래에도 뭐 없습니다.. 대신 천장이나 벽을 보는 건 어떨까요? -
167 ◆2wTOlAOK9E (036968E+57) 2020. 7. 18. 오후 11:10:54유키:당연한 결과잖아? 호시카와 가문의 다음 후계자인 내가 퍼즐을 못 풀리가 없어.
유우:속마음은 어때? 누나?
유키:...놀라는 중이야. (?? -
168 스바루쟝 이벤트 (7470804E+6) 2020. 7. 18. 오후 11:11:44>>165
유키쟝이 풀었다! 역시 호시카와의 후계자!(?)
풀린 캐스트퍼즐은 날개 한 쌍입니다. 어디에 달 수 있어보이네요.. 이걸 올려놓으면 아무 일도 안 일어나겠지만요 -
169 나카하라 우이 (4056108E+5) 2020. 7. 18. 오후 11:12:44"으... 아무것도 없네..."
아래에는 아무것도 없네... 그럼 위는 어떨까! 책상 밑에서 나와 천장을 쳐다봤다.
/말 잘듣는 우이쟝... 그리고 유키쟝ㅋㅋㅋ 놀라는 중이라니 귀여웤ㅋㅋㅋㅋ -
170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2617302E+6) 2020. 7. 18. 오후 11:12:48"끼야악!!!!"
채, 책이!!! 책이 반동강이 났다!!! 어쩜 좋아! 발을 동동 구르며 소리를 지르던 레이나는 급하게 책을 합치곤 살짝 우는 듯한 소리를 내었다. 으으... 대체 일이 어떻게 되가는거야...
"그나마 잘게 찢어지지 않은건 다행이지만..." -
171 호시카와 남매 (036968E+57) 2020. 7. 18. 오후 11:14:21"..풀렸잖아?"
"일단 진정해! 레이나! 그래도 페이지는 무사하니까!"
유우는 일단 레이나를 진정시키려고 했고 유키는 잠시 그 둘을 놔두고 주변을 두리번거렸다. 벽이나 천장을 바라보면서 날개가 비어있는 곳이 없는지, 혹은 날개를 달아야 할만한 뭔가가 없는지 살피기 시작했다.
"날개가 괜히 있는 것이 아니겠지."
조용히 혼잣말을 중얼거리며 그녀는 우선 천장 쪽을 집중적으로 바라보았다.
/좋아. 찾아라! 날개를 달 곳! -
172 스바루쟝 이벤트 (7470804E+6) 2020. 7. 18. 오후 11:14:49>>169
천장에는 매달린 날개 옆에 글이 적힌 것도 있고 안 적힌 것도 있네요.
예를 들자면 날개 옆에 '추락하는 것에는 날개가 있다' 라는 게 적혀 있다거나..
금속성 날개 조형물에만 적혀있는 걸 보면.. -
173 스바루쟝 이벤트 (7470804E+6) 2020. 7. 18. 오후 11:15:44>>170 >>171
다행히도 책은 무사합니다. 반동강 났을 뿐이에요!
우이가 본 것처럼. 천장의 금속 조형 날개 옆에는 날개와 관련된 글이 적혀 있습니다.
흠.. 찾아볼까요? -
174 레이주 (4500898E+6) 2020. 7. 18. 오후 11:15:52"저는... 저는 그저 아무 능력이 없는 거에요오오오......"
아무 능력 없는 신사 집안 아들. 음. 레이는 우울한 목소리로 말했다.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책이!@!!!! 책이이이이이이!!!!!!"
하나미야 레이 대 패닉. 나우. -
175 스바루쟝 이벤트 (7470804E+6) 2020. 7. 18. 오후 11:18:20>>174
진정해라 레이! 이정도에 겁먹으면 나중에 기절할지도 모른다...는 농담이고. 레이군도 천장이나 벽을 살피는 건 어떤가! -
176 호시카와 남매 (036968E+57) 2020. 7. 18. 오후 11:19:24"..진정해. 너도."
옆에서 당황하는 레이를 바라보며 유키는 주의를 주듯이 낮은 목소리로 이야기했다. 아무튼 추락하는 것에는 날개가 있다라는 말에 그녀는 시선을 돌려 떨어지는 느낌의 뭔가를 찾아보려고 했다. 어딘가에 뭔가 달려있을까?
우선 금속 조형 날개를 바라보던 그녀는 바닥을 바라보며 이미 떨어진 것이 없는지를 추가적으로 확인하려 했다. 뭔가가 떨어져서 날지 못하는 것일지도 모르니까. -
177 스바루쟝 이벤트 (7470804E+6) 2020. 7. 18. 오후 11:20:27>>176 글쎄요.. 떨어진 것은 없습니다.
문구라.. 문구라... 저 동강난 책이랑 똑같은 문구를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
178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2617302E+6) 2020. 7. 18. 오후 11:20:51"그, 그래... 책은 무사하니까..."
유우의 말에 마음을 진정시킨 레이나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아무튼 이 방의 키워드는 날개같은데... 방 안의 날개와 책 표지에 그려진 날개를 번갈아 본 레이나는, 아이들에게 넌지시 제안하듯 말했다.
"음... 날개를 다 떨어뜨려보면 뭐가 나오지 않을까?"
여기, 나카하라 양이 발견한 글을 보면 추락한 것엔 날개가 있다고 하니까... 조금 단순한 접근이지만, 떨어뜨리지 않는다면 날개들이라도 조사해볼까? -
179 스바루쟝 이벤트 (7470804E+6) 2020. 7. 18. 오후 11:21:32>>178
정확하게는 저것은 예시이고 다른 말도 적혀 있으니...
책의 문구와 날개 조형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
180 호시카와 남매 (036968E+57) 2020. 7. 18. 오후 11:23:00"딱히 떨어진 것은 없는 것 같네."
그렇다는 것은 문구를 확인하는 것이 좋을까? 그렇게 생각을 하며 그녀는 유우에게 시켜서 자신과 함께 문구들을 확인해보려 했다. 금속제 근처에만 있는 것 같으니 그 금속제 문구들만 집중적으로 확인하려고 하면서 그녀는 이곳저곳을 돌아다녔다. 과연 어디에 뭐가 있을지. 일단 찾아보면 답이 나올 거라고 생각하며 그녀는 작게 숨을 내쉬었다.
"...애초에 지금 뭘 시키려는 것일까. 이것을 만든 사람은."
그것만이 영 풀리지 않는지, 유키는 잠시 눈을 감다가 다시 뜨며 다시 수색에 나섰다. -
181 레이 (4500898E+6) 2020. 7. 18. 오후 11:23:22"이이이이일단.... 바닥을... 다우징 해봐야겠어요오오...."
바닥에서 무언가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르고... 레이가 펜듈럼 비슷한 도구 하나를 꺼내서 빙글, 돌렸다.
"나, 나오나아...."
여기에서 콧쿠리상은 무리니까 말이지. -
182 나카하라 우이 (4056108E+5) 2020. 7. 18. 오후 11:23:37"...책에 적힌 거 무슨 말이었더라? 그건 안 적혀 있나? 글이 이것저것 다 다른 것 같으니까..."
날개마다 다른 글이 적혀 있으니까, 대체로 날개에 관련된 글이고. 그런 거 아닐까?
그렇게 말하면서 벽과 천장을 천천히 조심스럽게 살펴봤다. -
183 스바루쟝 이벤트 (7470804E+6) 2020. 7. 18. 오후 11:26:14>>180 >>182
오.. 책의 형광칠된 것과 동일한 문구가 한 손바닥만한 금속 날개 옆에 새겨져 있습니다. 그 날개를 내리실 건가요?
음.. 문구는 2개였지만 하나는 날개 박제라서 내리기 힘들어 보입니다.
>>181
유감스럽게도 다우징에서는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스바루는 중역의자에 앉아있네요! -
184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2617302E+6) 2020. 7. 18. 오후 11:26:32"음... 책을 한번 더 봐야겠어."
한국어라 읽지도 못하겠지만... 형광칠이 되어있는 걸 보면 분명 중요한 부분일텐데... 분명 날개에 관한 말은 맞을거야.
"아, 번역기가 있었다면 좋았을걸..." -
185 스바루쟝 이벤트 (7470804E+6) 2020. 7. 18. 오후 11:27:14>>184 유감스럽게도 번역기는 없었단 말씀!
책의 모양과 동일한 글자를 찾는 게 나았을지도 모릅니다. -
186 나카하라 우이 (4056108E+5) 2020. 7. 18. 오후 11:27:36"...손바닥만한 날개랑 진짜 날개 박제라... 박제 쪽은 손 못댈 것 같고..."
이걸 내리면 될까? 작은 금속 날개를 내려보려고 했다. 잘 될진 모르겠지만... -
187 스바루쟝 이벤트 (7470804E+6) 2020. 7. 18. 오후 11:28:14>>186
.dice 1 10. = 9 -
188 호시카와 남매 (036968E+57) 2020. 7. 18. 오후 11:28:46"...비슷해보이네. 저것을 추락시켜볼까?"
하나를 발견한 유키는 작게 하품을 내쉰 후에 유우를 바라보면서 그 날개를 추락시키는 것을 지시했다. 그러자 유우는 알았다는 듯이 깡총깡총 점프해서 혹은 의자를 이용해서 그 날개를 아래로 내리려고 시도했다. 과연 그게 함정일지, 아니면 제대로 맞을지는 일단 직접 해봐야 알 수 있는 일이었다. 그렇기에 그는 한번 시도를 했다.
이어 유키는 주변을 바라보면서 레이나의 말에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면서 이야기했다.
"어차피 내용보다는 일치하느냐 아니냐가 중요할거야. 그게 힌트일테니까." -
189 스바루쟝 이벤트 (7470804E+6) 2020. 7. 18. 오후 11:29:00>>186 날개를 내리다가 떨어뜨린다면.
그 날개가 금간 곳을 중심으로비틀린 것을 발견할 수 있을 거고..
일종의 돌려서 여는 타입이란 것도 알 수 있을까요? -
190 스바루쟝 이벤트 (7470804E+6) 2020. 7. 18. 오후 11:31:29>>188
>>189와 동일. -
191 레이주 (4500898E+6) 2020. 7. 18. 오후 11:32:41므악.... 졸려 자러 가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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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2617302E+6) 2020. 7. 18. 오후 11:32:51"아, 맞아. 그러고보니 유키 양이 번역해줬지. 분명... 첫장엔, 박제가... 되어버린... 천재를 아시오? 라는 내용이였고, 다음엔..."
...날개야 다시 돋아라. 날자. 날자. 날자. 한번만 더 날자꾸나. 한 번만 더 날아 보자꾸나... 그러고보니 여기 있는 날개들도, 어찌보면 박제라고 할 수 있겠네...
"역시 이 날개에 뭔가가 있어보여." -
193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2617302E+6) 2020. 7. 18. 오후 11:33:03안녕히 주무세요 레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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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 스바루쟝 이벤트 (7470804E+6) 2020. 7. 18. 오후 11:33:15푹 쉬세요 레이주~
2층으로 내려가는 걸로 오늘은 마무리해야 할 것 같네요...(흐느럭) -
195 호시카와 남매 (036968E+57) 2020. 7. 18. 오후 11:33:22"흐응. 열쇠 아니야? 이거?"
날개 모양을 제대로 확인한 그녀는 흥미롭다는 듯이 그 날개 부분을 바라보다가 천천히 비틀린 부분을 돌려서 열어보려고 시도했다. 이것이 열쇠일지, 아니면 다른 쓰이는 곳이 있을진 모르겠지만 우선 지금은 뭐든지 해볼 필요가 있는 상태였다.
"일단 이게 열쇠라고 한다면, 열쇠로 쓸만한 곳이 있을까?"
자신은 퍼즐을 푼다고 탐색을 제대로 하지 못했기에 그녀는 다른 이들을 바라보며 어떻냐는 듯이 질문을 던졌다. -
196 ◆2wTOlAOK9E (036968E+57) 2020. 7. 18. 오후 11:33:50안녕히 주무세요! 레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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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나카하라 우이 (4056108E+5) 2020. 7. 18. 오후 11:34:13레이주 잘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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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스바루쟝 이벤트 (7470804E+6) 2020. 7. 18. 오후 11:34:22>>195
돌려서 열면 안에는 열쇠가 하나 들어있습니다.
지금까지 중... 안 열리거나 안 찾은 곳은... 있었죠? -
199 레이나주 ◆mgiYYLvERI (2617302E+6) 2020. 7. 18. 오후 11:36:04다른 아이들이 셜록이라고 한다면... 레이나는 레스트레이드 경감 정도 될까요... 레레 경감은 경찰이기라도 하지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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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우이주 (4056108E+5) 2020. 7. 18. 오후 11:37:04우이쟝은 레레 경감도 아니고 그냥 지나가는 시민1 정도 되는 것 같은...(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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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스바루쟝 이벤트 (7470804E+6) 2020. 7. 18. 오후 11:38:13여러분들을 토우야군과 태양 씨가 보며 팝그작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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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레이나주 ◆mgiYYLvERI (2617302E+6) 2020. 7. 18. 오후 11:38:13적어도... 스스로 추리가 가능한 왓슨 정도는 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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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스바루쟝 이벤트 (7470804E+6) 2020. 7. 18. 오후 11:39:13토우야군: 열심히 하는군요.(팝그팝그)
태양씨: 사가 예쁘네. 처연하니.
토우야군: (이 쓰레기가) -
204 ◆2wTOlAOK9E (036968E+57) 2020. 7. 18. 오후 11:39:17유키와 유우는 그냥 지나가는 시민 2와 3? (동공지진) 일단 안 열리는 부분을 유키와 유우는 알지 못하니 아는 분이 가지고 가서 열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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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스바루쟝 이벤트 (7470804E+6) 2020. 7. 18. 오후 11:39:37안 열리던 곳.. 레이나였나 우이쟝이 한 번 봤던 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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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2wTOlAOK9E (036968E+57) 2020. 7. 18. 오후 11:40:39앗. 알고 있긴 한데 유키와 유우는 퍼즐을 푼다고 탐색을 제대로 하지 못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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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2617302E+6) 2020. 7. 18. 오후 11:40:45"아, 유키 양! 그러고보니, 열리지 않는 곳이 하나 있었어!"
레이나는 서랍장을 가리키며 유키에게 말했다.
"저기에 무슨 열쇠나... 다른 해결책이 있을지도 몰라." -
208 호시카와 남매 (036968E+57) 2020. 7. 18. 오후 11:43:11"그래? 그렇다면 열어보면 되겠네."
레이나의 말을 들으면서 유키는 열쇠를 가만히 쥐고서 서랍장으로 향했다. 일단 이곳을 열면 뭐가 나올까? 그렇게 생각을 하면서 그녀는 천천히 그 안의 내용물을 살피려고 했다. 일단 위험한 것은 없겠지만 그래도 혹시 모를 일이었다.
"...아무튼 신경은 많이 썼네. 여러 의미로."
"그러고 보니 스바루. 괜찮아?"
유우는 일단 의자에 앉아있는 스바루에게 시선을 돌렸고 그에게 상태가 괜찮은지를 물었다. 아무래도 상태가 처음에는 안 좋아보였고 지금도 쉬는 것 같았으니까. 무엇보다 지금 이 장소는 스바루와 관련이 있는 장소인 것 같았기에 더더욱 걱정이 되는지 그녀는 괜히 조심스러운 시선을 그에게 보냈다.
/좋아! 그럼 열도록 해보죠! -
209 스바루쟝 이벤트 (7470804E+6) 2020. 7. 18. 오후 11:44:59"아. 응 괜찮아."
라고 말하며 스바루는 창백한 얼굴로 희미하게 미소를 띠려 하고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리고 서랍장 안에는 금속으로 만들어진. 날개 없는 새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떤 열쇠 하나가 더 있네요. 열쇠는 보관하고...
새에 퍼즐이었던 걸 달고 올릴 수 있을까요? -
210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2617302E+6) 2020. 7. 18. 오후 11:49:05"앗, 날개 없는 새다."
그럼 아까 전의 그 퍼즐을 달면 되겠다. 간만에 화색을 보이던 레이나는 드디어 퍼즐이 풀린다는 생각에 조금은 힘이 붙은 듯 했다. 그녀는 의자에 앉아있는 스바루에게로 고개를 돌려 그에게 말했다.
"저, 츠이 군... 힘들면 언제든지 말해 줘." -
211 스바루쟝 이벤트 (7470804E+6) 2020. 7. 18. 오후 11:49:55>>210
"힘들지는 않아. 응.. 그럴거야."
라고 말하려 합니다. 그리고 날개없는 새에 날개가 달리고 올려지는 것을 바라보려 합니다. -
212 호시카와 남매 (036968E+57) 2020. 7. 18. 오후 11:50:12"이거구나!"
가만히 새를 바라보던 유우는 방금 전에 풀었던 두 날개를 새의 몸에 끼우려고 시도했다. 방금 전 날개는 바로 이것임이 분명했으니까. 만약 끼워졌다면 이어 횃대에 올리려고 그는 시도했을 것이다. 지금의 전개에선 역시 이것밖에는 없겠다고 생각을 하며 그는 다른 이들을 바라보면서 엄지를 올렸다. 하지만 만약 실패했다면 다른 이들의 시선을 살며시 피하면서 입을 꾹 다물었을 것이다.
물론 유키의 뚫어져라 쳐다보는 시선마저도 무시하려고 하면서. -
213 스바루쟝 이벤트 (7470804E+6) 2020. 7. 18. 오후 11:50:55>>212
끼우기 시도라!
.dice 1 10. = 4
낮을 시 끼워지고 올려지다 날개가 튕겨나감. -
214 ◆2wTOlAOK9E (036968E+57) 2020. 7. 18. 오후 11:52:44그래서 저 수치는..끼워진 건가요?
-
215 스바루쟝 이벤트 (7470804E+6) 2020. 7. 18. 오후 11:53:17>>212 >>213
좀 불안정했지만 날개가 끼워지고 올려지자. 테이블이 부드럽게 한 번. 두 번 돌아갔습니다. 그러면서 희미한 흔들거림과 기계소리가 들립니다.
그리고... 문 밖으로 나와 보면,
분명 벽 뿐이었던 곳에 문이 생겼답니다.
자. 발견한 열쇠를 끼우고 돌리면.. 계단이 보일까요?
내려갑시다.
//전실입장까지 하실래요? 의견구하기..임다. -
216 ◆2wTOlAOK9E (036968E+57) 2020. 7. 18. 오후 11:55:24음. 일단 저는 조금 더 해도 좋을 것 같지만 이 이벤트 방식은 스바루주의 피로도가 상당히 커진다는 문제점이 있죠. 일단 스바루주의 상태가 저는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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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스바루쟝 이벤트 (7470804E+6) 2020. 7. 18. 오후 11:56:27전실입장까지는 에. 가능함다. 다른 분들이 괜찮으시다면(고개끄덕)
킹크랩과 연어알과 성게알 덮밥과 털게와 버터구이 감자와 소고기 밀푀유 나베와 샤브샤브와 디저트로 유바리 멜론을..! -
218 우이주 (4056108E+5) 2020. 7. 18. 오후 11:57:04스바루주가 피곤하지 않다면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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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스바루쟝 이벤트 (7470804E+6) 2020. 7. 18. 오후 11:58:37사실 원래는 여기서 2층 별관을 가야 하는데 잘랐슴다(?)
자 복도+응접실 전실로 가자!인 검다! -
220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2617302E+6) 2020. 7. 18. 오후 11:58:44"무리하지는 말아줘. 힘들면 꼭 말해주기야?"
스바루가 힘들지 않다고 대답하자, 알겠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약속이라도 하자는 듯 새끼 손가락만 핀 손을 내밀었다.
"테이블이 돌아가잖아... 진짜 영화같네."
영화같은 한 장면에 감탄하던 레이나는, 한편으론 '저걸 준비하는데 얼마가 들었을까...' 라는 지극히 현실적인(?) 생각을 하며 벽이 사라지고 문이 생기는 것을 지켜봤다.
"여기서 볼건 다 본 것 같으니, 내려가자." -
221 호시카와 남매 (9208264E+5) 2020. 7. 19. 오전 12:01:05"꽤 돈을 들였구나. 이거."
"......"
신기하다는 듯이 두 사람은 가만히 테이블을 바라보았다. 이 정도 시설을 만들려면 돈이 엄청나게 들어가겠지. 하지만 유우는 역시 조금 신경이 쓰였는지 스바루를 힐끗 바라보았지만 특별히 무슨 말을 더 하진 않았다. 정말 만약에 경우에는 스바루를 위한 시설일지도 모르는 거니까. 하지만 조금이라도 이상한 느낌이 든다면, 그때는.. 거기까지만 생각을 하며 그는 조용히 유키의 뒤를 따라서 걷기 시작했다.
"그러면 내려가볼까? 한 번?"
이어 유키는 문을 열고 밑으로 내려갈 수 있는 곳이 보이면 밑으로 내려가려고 했을 것이다. -
222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전 12:01:56[2층 복도]
아마도. 응접실을 중심으로 2부분으로 나뉘는 모양입니다. 마치 가타가나의 에와 같은 모양으로.. 말이지요. 이쪽 복도에는 뒤를 돌아본 여인의 그림이 크게 걸려 있네요. 그리고 도자기 같은 것도 있고.. 그렇습니다.
뭘 조사하시겠습니까? -
223 호시카와 남매 (9208264E+5) 2020. 7. 19. 오전 12:05:05"우리가 어디 쯤에 있는지 확인할 수 있으면 좋을텐데."
일단 여기서도 뭔가를 찾는 것이 좋을까? 그렇게 생각을 하며 유키는 앞으로 천천히 걸어나갔다. 그리고 뒤를 돌아본 여인의 그림 쪽으로 다가간 후에 유우를 불러 그 근방을 조사하려고 했다. 그림 뒤쪽부터 시작해서 그림의 형태까지. 일단 지금까지의 페턴대로라면 이쯤에서 또 그 악보 같은 것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을 하며 그녀는 매의 눈을 번쩍였다.
"그건 그렇고, 그 악보. 대체 뭘까?"
조용히 혼잣말을 중얼거리며 생각에 빠지지만 역시 바로 답이 나오지 않는 것일까. 일단은 좀 더 확실하게 바라봐야겠다고 생각을 하며 그녀는 수색에 집중했다. -
224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전 12:05:06>>220
무리하지 말아달라는 말에 어쩔 수 없다는 듯 미소지으며 새끼손가락을 내미려 합니다.
"노력할게.."
고개를 끄덕입니다. -
225 나카하라 우이 (3708868E+5) 2020. 7. 19. 오전 12:05:08"와... 대단하네."
엄청난데. 정말 영화같아. 이런 장치 설치하는 데 얼마나 들었을까. 잠시 그런 생각을 하다가 복도로 나가봤다.
흔들거림이 있었는데 방 안은 테이블 말고는 변한 게 없으니까... 혹시 복도인가 싶어서. 그리고 그 생각은 정답이었다. 아무것도 없던 벽에 문이 나타났다. 진짜 영화같네.
그리고 영화 속에서는 이런 문을 열고 들어가면 가면 쓴 살인마 같은 게... 으윽, 무서워졌다...
"...이제 나갈 수 있는 거야? 으에,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이잖아... 나가는 길은 대체 어디야..."
눈보라가 심해지기 전엔 나가고 싶은데. 복도 창 밖을 흘끔 보다가 계단 아래로 조심스럽게 내려갔다. 이런 장소에 혼자 남겨지는 건 싫어...
그렇게 내려간 곳은 또 복도였다. 뒤를 돌아보는 여인의 그림이 크게 걸려있고, 도자기 같은 것도 있지만 그림이 제일 시선을 뺏었다. 어쩐지 무서운 느낌이야.
"또 그림 뒤에 뭐 숨겨져 있는 거 아니야? 악보라던가..."
조금 무섭지만 일단 그림 쪽을 조사해보기로 했다. 뭐어... 그림 속 여자가 눈을 감거나 고개를 돌리거나 하지만 않으면 별로 무섭진 않겠...않으... 으으... -
226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전 12: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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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나카하라 우이 (3708868E+5) 2020. 7. 19. 오전 12:08:26?!?! 눈이 움직였다고!?
우이:(비명도 못지를 정도로 놀람) -
228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전 12:08:35
-
229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전 12:09:30원리: 그림의 눈동자가 움직이는 약간 그 뭐냐 종이장난감? 으로 해놓은 것.
너무 무서워하지 않아도 됩니다(?) -
230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2472482E+5) 2020. 7. 19. 오전 12:10:25"참 복잡하네. 어지간한 예능도 이 정도는 아니... 아닌가. 거기가 더 스케일이 큰가... 앗, 깜짝이야."
고개를 살짝 숙이고 작게 중얼거리던 레이나가 복도에 걸린 커다란 그림을 보곤 흠칫 놀라며 조금 뒤로 물러섰다. 음... 대체...
"어? 뭐...지? 방금... 그림의 눈이 움직인 것 같았는데... 뭐, 기분 탓이겠지... 무슨 공포 게임도 아니고."
도자기에도 뭐가 있지 않을까? 도자기가 깨지지 않게 조심스레 들어올린 레이나가 이리저리 살펴보며 뭔가 있는지 확인했다. -
231 호시카와 남매 (9208264E+5) 2020. 7. 19. 오전 12:12:10"미코토 씨? 누구야? 그게?"
스바루의 말을 들으면서 유우는 고개를 갸웃하면서 그림을 바라보았다. 이 그림의 주인공, 묘하게 스바루를 닮은 것 같기도 한 느낌인데... 그렇다면 스바루의 혈연관계인 누군가인걸까? 가만히 그림을 한번 더 가만히 바라보다가 유우는 한 번 더 그림을 가만히 바라보았다. 혹시 이중그림이 아닐까 그림을 살며시 만져보기도 하고, 그러다가 혹시 사이에 뭔가 끼어있는 것이 없는지 둘러보려고 하며. 그렇게 천천히 둘러보던 유키는 다시 한 번 가만히 살펴보았다.
"뭔가 애매한 느낌이네. ...츠이쥬우시도 그렇고."
슬슬 유키도 뭔가 애매한 느낌은 받기 시작한 것일까. 날카로운 눈빛을 빛내면서 조사를 철저하게 하기 시작했다. -
232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전 12: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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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나카하라 우이 (3708868E+5) 2020. 7. 19. 오전 12:13:04"!!!!!"
어? 방금 눈 움직인 거 아니야?! 깜짝 놀라서 그 자리에서 가만히 굳어버렸다. 숨도 멈추고 가만히 그림을 응시하다가 슬쩍 옆으로 움직여본다. 눈이 따라온다. 어, 아니. 아니. 잠깐. 싫어 이제 이런... 아니 설마...
"......누, 눈이 움직였...아, 아닌가...? 그치만 방금..."
거의 울기 직전인 목소리가 나왔지만 지금 그런 걸 신경 쓸 때가 아니야! 살짝 떨리는 손으로 지팡이를 고쳐잡았다.
스바루가 뭔가 누구 이름을 부른 것 같은데... ...아는 사람의 초상화인가? 근데 그 초상화 눈이 움직이고... 아니...
...일단 시선을 도자기 쪽으로 돌렸다. 그림 쪽을 보지 않으려고 애쓰면서 도자기를 유심히 살펴봤다. -
234 나카하라 우이 (3708868E+5) 2020. 7. 19. 오전 12:13:34앗 레이나가 이미 도자기를 봤군... 옆에서 같이 봤다고 해야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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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전 12:14:44>>231
"...어머니 이름이야."
라고 짤막하게 대답하고는 그림을 잠깐 바라보다가 만져보려 합니다. 음.. 그냥 그림이에요. 눈 부분만 살짝 움직일 수 있는 건지는 확인할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233
도자기를 살피면 레이나가 발견한 것을 볼 수 있었을 겁니다. -
236 ◆2wTOlAOK9E (9208264E+5) 2020. 7. 19. 오전 12:14:53유키:대답해. 오너. 왜 우리 남매가 조사하는 곳에는 항상 아무것도 없었지? (짤짤짤
캡틴:으어어어어..(짤짤짤 당하는 중 -
237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2472482E+5) 2020. 7. 19. 오전 12:16:23"어, 또... 초대장이네. 악보도 있고... 응?"
방금 무슨 소리가... 레이나는 아이들에게 다 들리듯 물었다.
"저기, 방금 무슨 소리 못 들었어? 무슨... 마지막이네? 라고 말하는 것 같은 목소리가..."
여기에 레코드판이 있나? 아니면 스피커나... 영문을 모르겠다는 듯 도자기를 내려놓은 레이나는, 아이들을 따라 그림으로 다가갔다.
"그림 뒤에는 아무것도 없다고 한 것 같고... 어? 그러고보니, 이 사람... 왠지 누굴 닮은 것 같은데. 어디서 좀 본 듯한..."
츠이 군을 좀 닮은 것 같기도... 뭐, 츠이 군의 친척이 주최한거니 그 친족의 초상화가 걸려있다해도 이상할건 없지만. -
238 호시카와 남매 (9208264E+5) 2020. 7. 19. 오전 12:16:34"잠깐. 어머니? 그런데 -씨라고 부르는 거야? 어머니라고 부르지 않고?"
어머니를 미코토 씨라고 부르는 것은 뭔가 어색한 느낌이 있지 않나 생각을 하며 유우는 의문을 표기했다. 당장 자신만 해도 어머니는 그냥 어머니라고 부르고 다른 이들도 어지간하면 그럴테니까. 마치 타인을 부르는 것 같은 이상한 느낌이 목구멍을 타고 빠져나오려다가 다시 안으로 쏙 들어갔다. 뭔가 이상한 느낌이 아닐까 생각을 하는 와중 유키는 유우를 바라보다가 다시 그림 쪽을 바라보며 눈 쪽을 가만히 만져보았다. 그러고 보니 이게 움직였었지?
"...움직이는 그림은 없어. 장치가 있는 것이 아니면."
틀림없이 이 부분에 장치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며 그녀는 눈 쪽을 가만히 바라보며 그 부분을 손으로 만지며 뭔가가 없는지 확인하려고 했다. -
239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2472482E+5) 2020. 7. 19. 오전 12:17:47>>237
"아, 어머니시구나..."
레이나는 그때 스바루가 말해준 가정사를 생각하곤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는지 묵념하듯 눈을 내리깔았다. 이렇게 생긴 분이셨구나. 츠이 군하고 많이 닮았네... -
240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전 12:19:38>>238
"그치만.. 아무래도 어색한걸.."
라고 농담처럼 말해보려 합니다. 그래도 밝아지려고 노력하는 것처럼 보이겠네요!
>>239
"응..."
레이나는 알고 있기에 별다른 대답은 하지 않고 고개를 끄덕거립니다. -
241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전 12:19:59복도에는 그 외에는 별 게 없는 것 같습니다.
전실로 들어가시겠나요? -
242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2472482E+5) 2020. 7. 19. 오전 12:21:22들어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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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호시카와 남매 (9208264E+5) 2020. 7. 19. 오전 12:21:29".....누나. 그냥 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
"......"
특별한 것을 발견하지 못한 것에 조금 불만이 생겼는지 유키는 가만히 볼을 부풀렸다가 다시 바람을 밖으로 빼냈다. 이어 뒤도 돌아보지 않고 홱 돌아서 앞으로 나아가려고 했다. 저 방이 무슨 방인진 모르겠지만 저 안에서는 뭔가 찾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모습이 정말로 경쟁심에 불타고 있는 어린아이의 모습과 별 다를 것이 없었다.
"......."
평소에는 귀찮다고 중얼거릴 유키였지만 적어도 지금 이 순간은 그녀의 입에서 그런 말이 나오지는 않았다. -
244 나카하라 우이 (3708868E+5) 2020. 7. 19. 오전 12:22:41오우 들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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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2472482E+5) 2020. 7. 19. 오전 12:23:53"여긴 이제 얻을게 없어 보이니까, 들어가볼까?"
아까보단 차분해진 목소리로 아이들에게 물었다. 복도에 많이 숨겨두진 않을 것 같고... 안에 들어가면 더 많은 힌트가 있을지도 몰라. 어쩌면 쉬는 시간이라고 쉴 공간을 마련해줬을지도 모르고. 이야기를 재잘재잘 늘어놓았지만, 지금 레이나의 얼굴은 그다지 밝아보이지 않았다.
"..."
그녀는 들어가기 위해 발걸음을 옮기기 전, 다시 미코토씨의 초상화를 돌아보았다. -
246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전 12:23:57[전실]
응접실 전에 대기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여기에서 핑거푸드 같은 것도 먹을 수 있다지만...
그리고 풍겨오는 맛있는 냄새!
와 만찬이네요! 털게와 킹크랩 찜에, 소고기 밀푀유 나베나 소고기 구이, 버터구이 감자, 연어알과 성게알 덮밥, 게다가 전실 옆쪽 문으로 들어가면 있는 주방 냉장고 안에 있는 잘려진 유바리 멜론에 뭐 맛있는 음료수나 물이나 그런 것들!
좀 쉬라는 듯 만찬이 있네요.
그와 더불어서, 응접실로 향하는 문은 굳게 닫혀 있고, 글을 입력하는 장치. 즉 암호를 입력하는 장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액정에는 초대장을 모아주세요. 라고 적혀 있었겠지요.
화면에는
4분음표-아
2분음표-이
8분음표-우
16분음표-에
온음표-오
라고 떠 있네요.
그 외에는 특이허게... 침대로도 쓸 수 있을 법한 소파라던가.. 여러분들이 앉아서 뭘 먹을 수 있을 법한 의자들이 있네요.
//이거에 대한 반응레스만 받으면.. 네.. 오늘은 여기서 마무리해야 할 것 같습니다아..(흐느럭) -
247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전 12:25:02스바루주: 스바루는 이것들 못 먹겠지..(아숩)
스바루: 왜요...
스바루주: ...그거야 속에서 잘 안 받아서.. -
248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전 12:27:21여담으로 에클레어나 푸딩같은 디저트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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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2wTOlAOK9E (9208264E+5) 2020. 7. 19. 오전 12:27:50역시 저것이 있어야 풀 수 있는 거였어!! 그런 거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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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전 12:28:35첫번째 방 금고를 한 번 더 조사했으면 저걸 가지고 갔을 수도 있었겠지요...(방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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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나카하라 우이 (3708868E+5) 2020. 7. 19. 오전 12:30:30방에 들어서자 맛있는 냄새가 풍기고 있었다. 털게랑 킹크랩, 밀푀유 나베, 버터구이 감자...
앉아서 쉴 수 있게 침대처럼 큰 소파도, 의자도 있었다. 쉬어가는 공간? 뭐어... 냄새는 맛있겠다만 혈서라던가 움직이는 눈의 그림이라던가 여긴 대체 뭔지 모르겠단 불안감이라던가 이래저래 얽혀서 딱히 식욕이 돋진 않았다.
일단 둘러보다가 닫혀있는 문 앞으로 가보자 암호를 입력하는 장치가 있었다.
...음표에 아행을 대행시켜서 푸는 건가? 악보를 보면서 풀어야겠네. ...그래도 일단 잠깐 쉴까.
"...언제쯤 나갈 수 있는 거지..."
/엣 우리 첫번째 방에서 악보 안 챙겼나!? -
252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2472482E+5) 2020. 7. 19. 오전 12:30:47"에, 엥...? 뭐야, 이거...?"
방에 들어서자 보이는 것은, 의외로 온갖 진수성찬을 차려놓은 만찬이였다. 보이는 것만 해도, 털게, 킹크랩, 성게알 초밥 등, 평소엔 너무 비싸서 먹을 엄두도 안나던 그런 음식들이였다. 전골이랑 소고기 구이까지... 원래대로라면 신나게 접시에 담아야할 상황이지만, 여러 이유로 기분이 별로 좋지 않았던 레이나에게 지금 이 만찬은 너무나 갑작스러워서 오히려 당황스러울 지경이였다.
"문제를 너무 풀었더니 이것들도 다 힌트같고 문제같아..."
설마 디저트도 있는거 아니야...? 그렇게 생각한 레이나는 요리들을 지나쳐 부엌으로 들어가 냉장고 문을 열었다. 그리고 척 봐도 비싸보이는 멜론을 발견하자 오히려 말이 안나왔는지 경악하며 다시 문을 닫았다. 진짜 명문가는 맞긴 하구나...
"저기, 얘들아... 냉장고엔 멜론까지 있는데... 이거, 먹어도 되는거 맞겠지...?" -
253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2472482E+5) 2020. 7. 19. 오전 12:31:47>>252
"함정이라거나... 그런건 아니겠지?"
이렇게 말하는 그녀의 얼굴은 기쁘다기보단 당황스러워서 어쩔 줄 모르는 얼굴이였다. -
254 호시카와 남매 (9208264E+5) 2020. 7. 19. 오전 12:33:17"...꽤나 화려하게도 차렸네."
"응. 적어도 배는 채울 수 있을 것 같아."
그야말로 만찬이라고밖에 볼 수 없는 음식들을 바라보며 유키와 유우는 순수하게 감탄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단순히 먹기만 할 순 없는 것일까. 암호를 입력하는 장치가 눈에 보였고 유키는 표정을 찡그렸다. 마냥 먹진 말고 머리를 쓰라는 이야기일까. 그러고 보니 초대장은 악보였었지. 그 악보를 풀면 뭔가 메세지가 나오는 것일까.
가만히 생각을 하면서 그녀는 조용히 숨을 내쉬었고 우선 음식을 먹기로 했다. 음식이 앞에 있는데 먹지 않는 것은 손해였다. 설마 이상한 약을 타는 음식이 있진 않겠지. 그렇게 생각을 하며 그녀는 어깨를 으쓱했다.
"먹어도 되지 않을까? ...아니. 먹어야지. 먹으라고 준비한 거면 말이야."
"물론 암호도 풀어야겠지만."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가 되려나요? 그렇다면 다들 수고했어요! -
255 레이나주 ◆mgiYYLvERI (2472482E+5) 2020. 7. 19. 오전 12:35:27여기서 마무리라면...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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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전 12:36:09첫번째 방의 금고에서 악보 챙김.
그런데 한 번 더 자세히 보기 안함.
..안쪽에 구겨진 애가 방치됨.. 이니까요..
오늘은 여기까지겠네요.. 다들 수고하셨어요.. -
257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전 12:37:52으음... 이런 방식 진행이 오랜만이어서인지 재미있었는지 잘 모르겠네요...(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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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레이나주 ◆mgiYYLvERI (2472482E+5) 2020. 7. 19. 오전 12:37:54구겨진 애...? 그게 대체... 설마 시체는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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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전 12:38:18구겨진 종이요! 거기에 아에이오우가 적혀 있었는데..(묵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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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우이주 (3708868E+5) 2020. 7. 19. 오전 12:38:38구겨진 악보가 또 있던건가...(흐릿
아무튼 다들 수고했어! -
261 우이주 (3708868E+5) 2020. 7. 19. 오전 12:38:52앗 종이구나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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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레이나주 ◆mgiYYLvERI (2472482E+5) 2020. 7. 19. 오전 12:39:10충분히 재밌었으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스바루주! 재밌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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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 ◆2wTOlAOK9E (9208264E+5) 2020. 7. 19. 오전 12:39:22확실한 것은 어떻게 풀어야 할지 막막한데요?! CDEF 이걸로 푸는 것은 아닌 것 같은데.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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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 레이나주 ◆mgiYYLvERI (2472482E+5) 2020. 7. 19. 오전 12:39:38앗 종이였군요... 다행이다... 전 또 방에 방치된 시체인줄...(쏘 하드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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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 ◆2wTOlAOK9E (9208264E+5) 2020. 7. 19. 오전 12:39:41재밌긴 했는데 스바루주가 힘들지 않았을까 그게 불안하네요. 아무래도 계속 반응을 올려야 했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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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 레이나주 ◆mgiYYLvERI (2472482E+5) 2020. 7. 19. 오전 12:40:31레이나(아빠가 뮤지션인데 악보 못읽음):...
레이나: 그래도, 악보를 읽으라는게 아니라, 대입하라는거니까 상관은 없지 않아?
레이나주: 미안하다 내가 악보를 못읽어서... -
267 우이주 (3708868E+5) 2020. 7. 19. 오전 12:40:42재미있긴했는데 혈서 무서웠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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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전 12:40:57밖이었다면 죽었겠지만 집이었으니 괜찮았습니당!
태양씨는 돈을 얼마나 바른 걸까...(갸웃)(일단 만찬 비용 대단했을 것 같긴 함) -
269 ◆2wTOlAOK9E (9208264E+5) 2020. 7. 19. 오전 12:42:56가사다라마모 라루미바 다사마시
.....(흐릿) -
270 레이나주 ◆mgiYYLvERI (2472482E+5) 2020. 7. 19. 오전 12:43:47맞아요... 무엇보다 스바루주가 엄청 수고하셨는데... 괜찮다니 다행이지만 무리이다 싶으면 꼭 말해주세요!
이번 이벤트로 실감한 것
1. 나는 셜록으로 치면 레스트레이드 경감이나 그냥 지나가는 시민1이다
2. 태양씨는... 돈이... 많다... 그것도 엄청... -
271 ◆2wTOlAOK9E (9208264E+5) 2020. 7. 19. 오전 12:45:34레스트레이드 경감님도 은근히 능력이 좋은 분이에요. 그 정도 레벨이라도 어디인가요? 유키와 유우는 그냥 근처에서 밥먹는 주민 1,2인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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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전 12:46:14일단 이 방탈출 분위기는 악령감옥+암흑의 별장을 많이 참고했슴다.(고개끄덕)
음울하고 밝은데도 무섭고.. 그런? -
273 우이주 (3708868E+5) 2020. 7. 19. 오전 12:46:23우이쟝은 그냥... 사람도 아니고 폴리스라인 정도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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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전 12:49:14다들 한 가닥 하셨는걸요!
오늘의 개인적 포인트
1. 먼지 팡팡 책장
2. 금고를 어떻게 열어야 하는가..
3. 거미거미거미!!
4. 혈서
5. 신도 못 푸는 캐스트 퍼즐
6. 그림이 움직여? -
275 레이나주 ◆mgiYYLvERI (2472482E+5) 2020. 7. 19. 오전 12:49:17>>271
생각해보니 레레 경감님이 아주 무능한 인물은 아니네요. 저 스스로를 과대평가 했습니다. 전 그냥 지나가는 시민1인걸로... -
276 ◆2wTOlAOK9E (9208264E+5) 2020. 7. 19. 오전 12:50:44유키:3번은 무슨 의미인거야?
유키:거미거미거미? 나는 아무 것도 기억 안 나는데?
유키:정말로 아무 것도 기억 안 나는데? (홍차 마시기) -
277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전 12:51:14하지만 그 광경은 cctv 전방위 각도와 다른 사람들의 눈에 확실히 각인되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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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 우이주 (3708868E+5) 2020. 7. 19. 오전 12:51:26ㅋㅋㅋㅋㅋ... 유키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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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 레이나주 ◆mgiYYLvERI (2472482E+5) 2020. 7. 19. 오전 12:51:48>>276
레이나: ...
레이나: (수첩을 들고) 유키 양은... 거미를... 무서워... 한다... 왠지 귀여운걸...(?) -
280 ◆2wTOlAOK9E (9208264E+5) 2020. 7. 19. 오전 12:52:59유키:아니야!!
유키:아무튼 아니야!! 아니란 말이야!! (방방) -
281 우이주 (3708868E+5) 2020. 7. 19. 오전 12:53:56우이: 유키... 부정하기엔 너무 늦었어. 이렇게나 증인이 많은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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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 레이나주 ◆mgiYYLvERI (2472482E+5) 2020. 7. 19. 오전 12:54:28레이나: 괜찮아 유키 양... 거미는 나도 무서워 하는걸. 이건 부끄러운 게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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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 ◆2wTOlAOK9E (9208264E+5) 2020. 7. 19. 오전 12:55:09아무튼 5번이 진정으로 최고였습니다. 모로스도 패배시켜버린 최강 퍼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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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 우이주 (3708868E+5) 2020. 7. 19. 오전 12:55:30그나저나 악보는 진짜 뭐지... :3
어케 풀어야 하는 거신가... -
285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전 12:55:45스바루주: 사실은 거미가 아니라 큰 지네나 그리마류를 하려 했으나 유키의 정신건강을 염려하여 거미로 순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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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전 12:56:30이건 시간이 많으니까(내일까지) 풀어보시는 걸로...(고개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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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 우이주 (3708868E+5) 2020. 7. 19. 오전 12:57:31지네나 그리마가 나왔다면 유키는 물론이고 우이쟝도 패닉상태에 빠졌을 것 같은...(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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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전 1:00:03만일 지네나 그리마가 유키의 손에서 꿈틀거렸다면 우이쟝의 반응은!(우이주에게 마이크 들이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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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 레이나주 ◆mgiYYLvERI (2472482E+5) 2020. 7. 19. 오전 1:00:08그 패닉에 레이나도 빼놓지 말아달라고요!
레이나: 으아아아아ㅏㅏㅇ아아악!!!!!!! 페르세포네!!!!!!!!!!!!!
페르세포네(빼앗김):...
레이나: 페르세포네에에에에에에에!!!!! -
290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전 1:01:22와우.. 모두가 대 패닉!
레이나쟝도 엄청나네요! -
291 우이주 (3708868E+5) 2020. 7. 19. 오전 1:02:35>>288
제자리에서 펄쩍 뛴 다음에 뒤로 넘어지고 그 상태에서도 필사적으로 그리마와 멀어지려고 바둥거린다!
우이: 으아ㅏ아ㅏ아아아아 싫어싫어싫어!!! 무리!!! 진짜로 무리이이이이!!!!(바둥바둥(도망감(?
우이주: 소꿉친구 별 거 없고만...(? -
292 레이나주 ◆mgiYYLvERI (2472482E+5) 2020. 7. 19. 오전 1:02:38만약 페르소나 지참도 가능했다면... 지금쯤 문제가 너무 안풀려서 빡친 레이나가 데스포이나로 쓸어버렸을지도 모르는 일...(레이나: 그런 짓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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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 ◆2wTOlAOK9E (9208264E+5) 2020. 7. 19. 오전 1:04:00지네와 그리마류. 다른 것은 몰라도 지네면 진짜 큰일나는데요?! (동공지진) 물리면 유키 쓰러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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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전 1:04:37>>292
털게: 나도...?
킹크랩: 쓸려나가..?
소고기나베: 나도..?
유바리멜론: 히잉..
연어알: 흑흗
성게알: 음식낭비..? -
295 우이주 (3708868E+5) 2020. 7. 19. 오전 1:06:37일단 페르소나 사용이 가능했다면 우이쟝이 지네와 그리마가 나왔을 때 가차없이 불을 질렀을지도...(?
우이주: 아니 근데 유키 손에 있는데...? 유키 손은...?
우이: 일단 그리마부터 태우고 얘기하자(미친자의 눈)
우이주: 아니 그니까 유키 손... 도망쳐 유키...!(? -
296 레이나주 ◆mgiYYLvERI (2472482E+5) 2020. 7. 19. 오전 1:07:24>>294
레이나: (멈칫)
레이나주: 식욕이 먼저인거냐, 분노보다는 식욕인거냐! -
297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전 1:09:27사실 비싼 거라서 더 그런 걸지도..(갸웃)
여담으로 레스에 나오지는 않았지만 찻잎이라던가. 에클레어나 푸딩같은 디저트류도 있다고 합니다. 마카롱도 있을거야요!
토우야군: (3층 날개방에서 날개를 풀었을 때부터 잽싸게 차려놓음)
토우야군: 힘들군요. -
298 ◆2wTOlAOK9E (9208264E+5) 2020. 7. 19. 오전 1:10:19근데 음표는 정말로 감이 안 잡히네요. 으음. 조합식이 아닌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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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 우이주 (3708868E+5) 2020. 7. 19. 오전 1:10:49혹시 몰라서 가상 피아노로 쳐봤지만 뭐가 뭔지 모르겠는거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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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레이나주 ◆mgiYYLvERI (2472482E+5) 2020. 7. 19. 오전 1:11:41토우야씨가 고생하신거였군요... 전 그것도 모르고... 그냥 고용인들이 차려놓고 나간줄 알았습니다. 토우야씨도 명문가의 도련님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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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전 1:11:52사실 캐릭터들은 뒷사람보다는 조금 더 쉽게 풀지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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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2wTOlAOK9E (9208264E+5) 2020. 7. 19. 오전 1:12:37나오 아우이아 사이 이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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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전 1:13:31당연하지만 기본적으로 목적이 목적인 이상 고용인을 최소화한 상태라서(실질적으론 토우야랑 태양씨뿐) 일단 좀 고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토우야: 그냥 미리 차려 놓는다면 시간 배분이 이상해지지 않겠나.. 그러니 적당히 균형을 잡아야 한다네. -
304 ◆2wTOlAOK9E (9208264E+5) 2020. 7. 19. 오전 1:16:19하나야카사오 카쿠시타 아나타니.
이거였구만!! 알았다! -
305 우이주 (3708868E+5) 2020. 7. 19. 오전 1: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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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2wTOlAOK9E (9208264E+5) 2020. 7. 19. 오전 1:18:10화려함을 감춘 당신에게.
와. 이런 트릭이었군요. 알겠다. 다른 것들도 풀 수 있겠어! -
307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전 1:18:55우우우.. 가장 열심히 했는데 풀렸다!
흐규흐규... -
308 레이나주 ◆mgiYYLvERI (2472482E+5) 2020. 7. 19. 오전 1:21:17뭐임? 뭐임??? 아니 이게 뭐임??? 캡틴이 셜록이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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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우이주 (3708868E+5) 2020. 7. 19. 오전 1:22:07역시 우리 스레 지능캐 유키 유우를 굴리는 캡틴답다!!(기립박수
그래서 어떻게 푸신겁니까!! 공유 좀 해주세요! -
310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전 1:22:07캡틴이 셜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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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2wTOlAOK9E (9208264E+5) 2020. 7. 19. 오전 1:25:40촛토 무즈카시캇타카나
조금 어려웠을까나.
음. 음. 하지만 또 단순히 풀 수 있는 그런 것은 아니로군요. 조금 머리를 써야하는 구조로군요. -
312 ◆2wTOlAOK9E (9208264E+5) 2020. 7. 19. 오전 1:27:24그냥 도레미파솔라시도 의 순서에다가 아이우에오를 대입하면 나옵니다. 아카사타나하마..그러니까 히라가나 순으로요.
예를 들어 미 4분 음표의 경우는 미가 3번째니까 사가 되고 솔 온음표의 경우에는 5번째인 노가 되는 그런 느낌입니다. -
313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전 1:28:23그렇습니다 여러분. 어려운 건 아니었어요!(본인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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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우이주 (3708868E+5) 2020. 7. 19. 오전 1:29:22아... 그런거였나... 오십음도순으로 하는거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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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2wTOlAOK9E (9208264E+5) 2020. 7. 19. 오전 1:32:273-1 이츠모 -> 언제나
3-2 미마못테이마스 -> 지켜보고 있습니다
3-3 아이시테마스 -> 사랑하고 있습니다. -
316 ◆2wTOlAOK9E (9208264E+5) 2020. 7. 19. 오전 1:34:304. 도키도키 사세테 아게마스 ->두근두근 하게 해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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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전 1:36:21아 저 네번째는 다른 걸로 할 걸 그랬나..(지금 보니까 부끄러워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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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레이나주 ◆mgiYYLvERI (2472482E+5) 2020. 7. 19. 오전 1:36:29아, 그렇게 하는거였구나... 일본어알못이라 모르고 있었어...(라기엔 절망적인 추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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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전 1:38:55왜 하필 첫번째에 雪山島へようこそ。가 있었나.
>답이 일본어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고개끄덕) -
320 ◆2wTOlAOK9E (9208264E+5) 2020. 7. 19. 오전 1:39:285.아나타오 카나라즈 츠카마에루카라 ->당신을 반드시 잡을거니까
...그냥 스토커잖아. (흐릿 -
321 우이주 (3708868E+5) 2020. 7. 19. 오전 1:39:46으... 마지막 악보 무서운데
아나타오 카나라즈 츠카마에루카라... 당신을 반드시 잡을거니까 -
322 우이주 (3708868E+5) 2020. 7. 19. 오전 1:40:01스토커 그 자체... 무서워... 인간의 어둠 무서워...(????
-
323 ◆2wTOlAOK9E (9208264E+5) 2020. 7. 19. 오전 1:42:09근데 쉬운 문제는 아니었고 창의적이었다고 생각해요. 일본이 배경이기에 쓸 수 있는 트릭이었으니까요.
-
324 이름 없음 (2472482E+5) 2020. 7. 19. 오전 1:42:19이럴때만큼은 모로스가 옳았던것 같기도...(레이나: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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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전 1:43:27히카루: 아니 뭐 이건 별 생각없이 넣은 거다만.
스바루주: 별 생각 없는 게 본성일지도... 몇가지 후보 중에서 이게 제일 순화된 거긴 함...
스바루주: 영원히 내 꺼야 라던가. 달콤한 꿈에서 깨어나 악랄한 현실로 오세요라던가.. 악몽은 소용돌이치며 영원히 이어지니까요라던가...
스바루주: ...그치만 도키도키는 부끄럽다!(자폭) -
326 우이주 (3708868E+5) 2020. 7. 19. 오전 1:44:29맞아맞아! 나 이런 문제 처음이라 어케 풀어야하나 막막했고... :3
배경이라던가 엄청나게 잘 살린 문제라고 생각해!!
아무튼... 우이쟝은 이 문제 풀자마자 진심으로 정색하면서 여기 좀 위험한 거 같다고 얼른 나가자고 하고 음식에도 손 안 댈 것 같은데...
우이: 뭐가 들어있을지 몰라... 수면제라던가 그런 거...(???
우이주: 뭐 솔직히 좀 그렇지... 이런 음식은 괜찮아도 홍차나 음료수에 섞여있을수도 있고(??? -
327 레이나주 ◆mgiYYLvERI (2472482E+5) 2020. 7. 19. 오전 1:46:43아 인코 안썼다... 레이나주입니다!
그리고 전 시간이 늦었으니 이만...! -
328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전 1:46:46스바루주: 먹고 나서 푸는 거라서 괜찮지 않을까여?
태양씨: 먹을 거 가지고 장난 안 친다. 장난칠 거였으면 나의 사가 먹을 거에 했겠지. -
329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전 1:47:05안녕히 주무세요 레이나주~
-
330 ◆2wTOlAOK9E (9208264E+5) 2020. 7. 19. 오전 1:47:16안녕히 주무세요! 레이나주!
아무튼... 저는 셜록이 아닙니다. 이건 운이 좋아서 푼 것 뿐이에요! -
331 우이주 (3708868E+5) 2020. 7. 19. 오전 1:48:27잘자 레이나주~ :3
>>328
우이:(우사미눈) -
332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전 1:48:39원래는 한국어로 하려 했는데...
한국어=받침의 압박=이 앱으로는 못 만들어!
...그래서 일본어로 선회했습니다!(방긋) -
333 우이주 (3708868E+5) 2020. 7. 19. 오전 1:49:21ㅋㅋㅋㅋ사실 작중배경을 생각하면 일본어가 더 자연스럽지 :3
-
334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전 1:50:41일본어 독음이라던가. 번역은 파파고씨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아.. 저는 자야겠네요.. 다들 잘자요..
아. 이제 쉬운 문제만 있겠구만..(흐느적) -
335 우이주 (3708868E+5) 2020. 7. 19. 오전 1:52:16잘자 스바루주~ :3
앗 벌써 2시가 되어가는구만... 나도 슬슬 가야겠네! 다들 잘자! -
336 ◆2wTOlAOK9E (9208264E+5) 2020. 7. 19. 오전 1:54:00두 분 다 안녕히 주무세요!
-
337 ◆2wTOlAOK9E (9208264E+5) 2020. 7. 19. 오전 8:58:02잠시 갱신합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일정이 있어서 다녀올게요! 나중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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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우이주 (3708868E+5) 2020. 7. 19. 오후 2:08:00으으 갱신~
캡틴은 잘 다녀오라구~ -
339 스바루주 (3586948E+5) 2020. 7. 19. 오후 4:02:33갱싱갱싱..(흐느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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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2wTOlAOK9E (9208264E+5) 2020. 7. 19. 오후 6:03:49오늘 일정을 다 마치고 갱신합니다!! 더워라. 더워라. 비는 안 오고 덥기만 덥고..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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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2wTOlAOK9E (9208264E+5) 2020. 7. 19. 오후 6:25:59뭐라고 해야 할까. 오늘은 상당히 조용하군요. 스레 분위기가 말이에요. 다들 푹 쉬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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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스바루주 (3586948E+5) 2020. 7. 19. 오후 6:38:47게에엑.. 반가워요 캡~ 리하이에요?
다들 머리를 너무 써서..?(?)
스바루주: 아 이제 쉬운 문제만 있을 듯(?)
스바루: 네? -
343 ◆2wTOlAOK9E (9208264E+5) 2020. 7. 19. 오후 6:40:25어서 와요! 스바루주!! 하지만 그 쉽다는 것을 믿을 수 없다!! (??
-
344 스바루주 (3586948E+5) 2020. 7. 19. 오후 6:42:09그치만.. 악보문제 하고 나서 다 대충 했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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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레이나주 ◆mgiYYLvERI (2472482E+5) 2020. 7. 19. 오후 6:43:41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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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스바루주 (3586948E+5) 2020. 7. 19. 오후 6:47:12어서와요 레이나주~
여담이지만 이 전실에서도 조사는 가능합니다.. 먹으면서 조사라는 아주 좋은 문명(?)
스바루주: 아. 나도 먹고 싶다... 킹크랩 살이 아주 꽉 차고 맛나겠지.. -
347 ◆2wTOlAOK9E (9208264E+5) 2020. 7. 19. 오후 6:47:50어서 와요! 레이나주! 하지만 문제 답이 나오는 순간.. 아마 다들 먹으려고 하지 않을 것 같은 예감 아닌 예감이. (??
-
348 레이나주 ◆mgiYYLvERI (2472482E+5) 2020. 7. 19. 오후 6:49:54레이나: (접시에 음식 담는 중)
레이나: (문제 답을 들음)
레이나: ...(내려놓음) -
349 스바루주 (3586948E+5) 2020. 7. 19. 오후 6:50:01먹고 나서 푸는 것을 권장합니다...(공인)
이 이후엔 뭐 먹을 게 없어서...(있어도 장난질됨) -
350 스바루주 (3586948E+5) 2020. 7. 19. 오후 6:50:41아아. 음음. 7시 15분까지 출첵을 받으면 될 것 같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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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2wTOlAOK9E (9208264E+5) 2020. 7. 19. 오후 6:52:37그렇다면 일단 제가 먼저 체크를 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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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레이나주 ◆mgiYYLvERI (2472482E+5) 2020. 7. 19. 오후 6:53:20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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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스바루주 (3586948E+5) 2020. 7. 19. 오후 6:54:04체크체크임다.
그런 의미에서 각자 맛나게 드시면 되겠네요!(?) -
353 스바루주 (3586948E+5) 2020. 7. 19. 오후 6:54:04체크체크임다.
그런 의미에서 각자 맛나게 드시면 되겠네요!(?) -
355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후 6:54:29앗. 크로노스가 날 잡아가는 건가!
-
356 ◆2wTOlAOK9E (9208264E+5) 2020. 7. 19. 오후 6:57:41맛있게 먹는 것인가! 그런 것인가! 일단 메시지는 유키가 모두에게 공유했다고 하겠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중간에 밥을 먹으러 갈 것 같기 때문에. 아마도 머지 않아서.(?? -
357 ◆2wTOlAOK9E (9208264E+5) 2020. 7. 19. 오후 7:06:29그럼 저는 일단 식사를 좀 하고 올게요!
-
358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후 7:08:18다녀오세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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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레이나주 ◆mgiYYLvERI (2472482E+5) 2020. 7. 19. 오후 7:09:19다녀오세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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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후 7:15:53이렇게 저렇게 차려진 진수성찬을 보고도 바로 안 먹다니. 대체 뭐 하는 애들이야.라는 토우야군의 생각-본심은 내가 만든 걸 안 먹다니 너무한 거 아닌가.-라는 걸 뒤로하고..
뭘 먹을 건가요?
스바루는 입맛이 없네.. 라면서 물만 마시려 합니다. 소고기에 킹크랩과 털게에 버터구이 감자에 멜론에 뭐 에클레어나 푸딩같은 디저트까지!
자 먹고 마십시다!
//올리기! -
361 ◆2wTOlAOK9E (9208264E+5) 2020. 7. 19. 오후 7:26:09식사를 마치고 돌아왔다는 겁니다. 참가 가능합니까?
-
362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후 7:26:53리허이에요 캡틴~ 당근 가능함다!
그런 것임다..(고개끄덕) -
363 ◆2wTOlAOK9E (9208264E+5) 2020. 7. 19. 오후 7:27:24좋습니다! 그럼 바로 참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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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 레이나주 ◆mgiYYLvERI (2472482E+5) 2020. 7. 19. 오후 7:28:29죄송합니다 잠깐만 나갔다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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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호시카와 남매 (9208264E+5) 2020. 7. 19. 오후 7:29:04가만히 악보를 빤히 바라보던 유키는 질렸다는 표정으로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하지만 특별히 지금은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우선 음식들을 바라보았다. 이것을 먹어야하나.. 잠시 생각을 하지만 그녀는 그래도 뭔가를 먹는 것이 좋겠지. 그렇게 생각하며 가장 먼저 일어나서 푸딩을 가지고 와서 자신의 자리 앞에 놓았다. 이어 그 모습을 바라보며 유우는 멍한 표정을 지었다.
"왜? 뭐? 왜? 뭐?"
"아니. 누나. 푸딩부터 먹는구나."
"그냥 가장 먼저 눈에 띄어서 먹는거야. 그 이상의 의미는 없어."
깔끔하게 딱 자르면서 그녀는 푸딩을 천천히 떠먹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못 말리겠다는 표정을 지은 유우는 다른 곳에 있는 고기를 몇 점 퍼서 먹기 시작했다. 일단 악보의 의미는 알았지만 지금은 그런 것을 생각하기보다 가볍게 배를 채울 생각인 모양이었다. -
366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후 7:30:23앗. 다녀오세요 레이나주~
그러면 스바루랑 조금 이야기 나눈다거나..? 가 되려나.. -
367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후 7:31:22"으.. 역시 입맛이 없네.."
스바루는 그렇게 말하면서 다른 사람들이 잘 먹을 거라 생각하는 것처럼 다른 이들을 보려 합니다.
"호시ㅈ...아니 호시카와는 푸딩부터야?"
고개를 갸웃하기도 하네요. 악보를 풀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건 중요하지 않습니다. -
368 ◆2wTOlAOK9E (9208264E+5) 2020. 7. 19. 오후 7:32:31다녀오세요! 레이나주! 음. 그러면 바로 답을 입력하면 되는건가요? 그런데 일본어로 입력을 해야 하나요?
-
369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후 7:33:55어.. 스바루랑 대화를 좀 나눈다거나.
답을 입력하는 거 두 가지 갈래가 있습니다.
..근데 이거 입력하고 응접실이 하이라이트라서...(본격 음모시작) -
370 ◆2wTOlAOK9E (9208264E+5) 2020. 7. 19. 오후 7:34:46호시카와 남매 두 명으로는 어림도 없잖아!! (흐릿
-
371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후 7:35:55그런 의미에서 약간 일상같이.. 떡밥을 터는 걸로 츄라이츄라이(?)
-
372 호시카와 남매 (9208264E+5) 2020. 7. 19. 오후 7:36:51"내가 푸딩부터 먹던지, 고기부터 먹던지는 중요하지 않아. 애초에 내가 푸딩부터 먹으면 큰일나는 법이라도 있어? 여기가 무너지기라도 해?"
빤히 스바루를 바라보며 유키는 톡 쏘듯이 이야기했다. 그리고 애써 모르는 척, 뻔뻔한 표정을 지으면서 푸딩을 천천히 먹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소리없이 작게 웃으면서 유우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이미 알 사람은 다 아는데, 왜 저렇게 숨기려고 하는 것인지. 도저히 영문을 모르겠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그것을 직접적으로 표현할 용기는 없었기에 유우는 그저 식사에 천천히 집중할 뿐이었다.
"그러고 보니... 이거. 누가 만든거야?"
이어 유키는 스바루를 바라보며 그렇게 넌지시 물어봤다. 아무래도 악보의 메시지가 조금 신경이 쓰인 것일까. 무엇보다 액자에 스바루의 어머니라는 사람의 그림이 달려있는 것도 그렇고, 영 이상한 느낌이 든 것일까.
"...픽션이긴 한거야? 이 이야기의 배경?" -
373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후 7:39:53"흐음.. 그치만 이중부정은 긍정인걸?"
이라 말하다가 누가 만든 거냐는 것에는.. 계획은 히카루씨가 짜고, 토우야씨가 찬조했다고 들었어. 라고 말하려 합니다. 아. 맞다. 3층이랑 2층은 히카루씨가 맡았고. 1층이랑 2층 별관은 토우야씨가 했다고 했나..? 아니면 반대였나..? 라고 고개를 기울입니다.
"아마 픽션이겠지..?"
정확하게는 일부 변경된 것도 있으니까. 모티브 정도려나. 라고 말하면서 나는 정확하게는 잘 모르니까.. 라고 덧붙입니다. -
374 호시카와 남매 (9208264E+5) 2020. 7. 19. 오후 7:42:08"그런 법은 없어."
절대로 자신의 입으로는 인정하지 않겠다는 듯이 유키는 단호하게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적어도 그녀의 입에서 자신이 푸딩을 좋아한다는 말이 나오려면 아직 한참 멀었던 모양이었다. 혹은 어쩌면 평생 인정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이어 그녀는 그의 답에 대충 알겠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고 다시 악보를 빤히 바라보았다.
"하지만 이 악보의 내용. 그리 좋지 않아. ...이건 그냥 스토커가 쓴 문구란 말이야. 히카루 씨가..누구야? 토우야 씨는 누구고?"
이어 질문을 던진 것은 바로 유우였다. 생각해보면 자신은 그 둘에 대해서 제대로 아는 것이 없었다. 단순하게 이 어트랙션을 만든 사람들? 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애매한 부분이 있었다. 이어 모티브라는 것도 잠시 생각을 하다 그는 눈을 감고 조용히 이야기했다.
"그렇다면 실제로 이런 일이 너에게 있었다는거야? 이 배경을 너는 생각하고 싶지 않다고 했잖아." -
375 우이주 (1165628E+5) 2020. 7. 19. 오후 7:50:34아앗 늦었다...
-
376 ◆2wTOlAOK9E (9208264E+5) 2020. 7. 19. 오후 7:51:18어서 와요! 우이주!!
-
377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후 7:52:55"방탈출엔 그런 문구라도 괜찮다고 말했던 것 같긴 한데.."
별 생각 없었을지도? 라고 아무렇지 않은 듯 말하려 하다가 엇. 문제 푼 거야? 라고 물어보네요. 실제로 히카루씨도 별 생각 없이. 이 테마라면 이런 게 어울리겠지로 쓴 거라고 합니다. 히카루씨와 토우야씨가 누구냐는 물음에 아.라는 반응입니다. 전혀 생각하지 못한 모양이네요.
"토우야씨는.. 어.. 내 형이고.. 히카루씨는.. 친척? 가까운 친척은 아니지만 친척은 친척이야."
고개를 끄덕입니다.
"일단 탈출 컨셉이니까..?"
"강렬한 기억 몇 외에는 흐릿해졌으니까.. 생각을 안함으로써 잊어가는 느낌..?"
맞나? 라고 말하려 합니다. 지금은 두둔해주고 있기는 합니다. 뭐. 아무래도 여기가 다른 곳이다로 인식하면 달라질지도? 라는.. -
378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후 7:53:16어서와요 우이주~
우이도 맛난 걸 먹는 걸로 츄라이츄라이(?) -
379 레이주 (9887128E+5) 2020. 7. 19. 오후 7:53:27갱신!! 아앗 어느 정도까지 진행됐는지 보고 참가해도 될까??:3
-
380 ◆2wTOlAOK9E (9208264E+5) 2020. 7. 19. 오후 7:56:40레이주도 어서 와요!!
-
381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후 7:58:38다들 어서와요!
지금은.. 편안하게 응접실 전실에서 만찬을 즐기시면 됩니다!(?) -
382 레이주 (9887128E+5) 2020. 7. 19. 오후 7:59:07응 그런 것 같... 네! 참가해도 될까 스바루주!?
-
383 나카하라 우이 (1165628E+5) 2020. 7. 19. 오후 7:59:07유키도 유우도 조금씩 음식에 손을 대기 시작했지만, 나는 어째 꺼림칙한 기분에 손을 대지 못하고 있었다. 그치만... 저 악보 메세지라던가, 아까 혈서라던가... 기분나쁜걸. 음식에 무슨 짓을 해놨을지도 모르고...
"...그 친척, 뭔가 수상했어. 저번에 만났을때도 그렇고. 이번에도..."
얼핏 들려오는 얘기에 그렇게 말하면서 가만히 음식을 쳐다봤다. 배가 고프지 않은 건 아닌데, 그래도... 수상한 걸 먹느니 참는 게 낫겠지.
/의심병 우이쟝... -
384 우이주 (1165628E+5) 2020. 7. 19. 오후 8:00:09레이주도 캡틴도 스바루주도 다들 헬로헬로다!
밖에 나와있어서 모바일이러 속도가 느릴거같지만 그래도... 이 이벤트는 놓칠 수 업서...(비장(? -
385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후 8:02:00당근 가능합니다! 음음.. 한두턴 정도 만찬 하다가 악보문제를 입력해도 되겠네요!
-
386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후 8:02:39스바루는 우이를 보고는 에.. 그치만 몰래 본 걸로는 음식 제대로 먹을 수 있는 거 이거뿐이던데..라고 말하려 합니다.
-
387 레이 (부제: 하라페코 레이쟝) (9887128E+5) 2020. 7. 19. 오후 8:05:22"와......."
레이는 눈 앞의 음식들을 포기할 생각이 없었다. 그도 그럴 게, 진수성찬이기도 했고 자신은 배가 매우 고팠다.
"그럼ㅡ저는 잘 먹겠습니다!!!"
음식을 먹으려는 것처럼 레이는 스테이크가 담긴 쪽으로 손을 뻗었다.
//음식을 참는 법이 없는 레이쟝이다<:3 -
388 호시카와 남매 (9208264E+5) 2020. 7. 19. 오후 8:07:53"물론 그런 문구라도 괜찮지만 실화 기반이라면 그건 조금 애매하니까."
애초에 방탈출의 배경들은 기본적으로 전부 픽션으로 진행되는 법이다. 실화를 기반으로 하는 것 역시 엄격하게 이뤄지는 편이었고. 일단 지금으로서는 도저히 뭐라고 할 수는 없기 때문에 그는 토우야와 히카루에 대해서만 기억해두기로 했다. 토우야는 스바루의 형, 히카루는 친척. 그렇다면 그 두 사람은 대체 왜 이런 것을 만들었을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 유우는 잠시 먹는 속도를 늦췄고 가만히 모든 것을 듣고 있던 유키는 작게 한숨을 내쉬면서 악보의 내용을 천천히 다른 이들에게 이야기했다. 슬슬 다른 이들에게도 이 내용을 공유할 필요가 있었으니까.
華やかさを隠したあなたに
ちょっと難しいかったかな
いつも見守っています
どきどきさせてあげます
あなたを必ず捕まえるから
"...보면 알겠지만 정상적인 문구는 아니야. 3번째는 조금 애매하지만 아무래도 좋잖아? 결론은 스토커가 보낼법한 문장일 뿐이야."
분명하게 딱 잘라 이야기를 하는 유키의 어조는 상당히 단호했다. -
389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후 8:07:58스테이크의 맛.. 그것은 미디움 레어로 잘 구워진 고기의 부드러움과 원하는만큼 끼얹어도 되는 버터의 풍미까지.. 육즙이 대단합니다! 입 안에서 사르르 녹아내리는 것 같은 고기. 토우야씨의 음식솜씨가 대단한 건지. 아니면 다른 뭔가가 영향을 끼친 건지는 몰라도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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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후 8:12:40"애매하다고나 할까.."
그래도.. 조금은 기뻐지네.. 다를 바 없어서.. 라고 중얼거립니다.
"어으..스토커스러운 문장이네.."
그러면 그걸 입력할거야? 라고 말하려 합니다.
그 전에 가져갈 수 있는 건 챙겨도 되지 않으려나. 라고 농담처럼 말하려 합니다. -
391 나카하라 우이 (1165628E+5) 2020. 7. 19. 오후 8:13:52"...아까 혈서도 그렇고... ...징그러워."
근데 제대로 먹을 수 있는 게 이것뿐이라는 말은 뭐야? 다른 음식도 있지만 그건 먹으면 안되는 거라는 뜻? 잠시 스바루를 보며 벙쪄있다가 내키지 않는 걸음을 옮겨 음식 쪽으로 다가갔다.
"...앞으로를 생각해서 먹기는 하겠지만... ...그보다 앞으로 나오는 음식 중엔 멀쩡한 게 없다는 거야 그럼...?"
뭐야 그거 무서워. 보통 이런 어트렉션에서 그렇게까지 하나...? 아무튼 머뭇거리다가 푸딩 하나를 집어 접시에 놓고 먹었다. 이거라면 당분도 있고 먹기도 쉽고... 만에 하나 토해내야 하는 상황이 오면 토하기도 쉬우니까.
/얘가 원래 이렇게 생존주의 캐릭터였나...(? -
392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후 8:15:18>>391
"나도 잘 모르겠지만 중간 세이브라느니 라는 말을 하던데..?"
고개를 갸웃합니다. 세이브에서 나쁜 일은 없을 거야.. 라고 말하려 합니다. 조금은.. 다가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 걸까요.. -
393 호시카와 남매 (9208264E+5) 2020. 7. 19. 오후 8:16:00"...그래도 음식 자체에 죄는 없으니까 먹어도 상관없지 않을까?"
가만히 푸딩을 떠먹던 유키는 완전히 자신의 접시를 비우고 작게 숨을 내쉬었다. 이어 입력할 거냐는 그 물음에 잠시 생각을 하던 그녀는 고개를 끄덕였다. 어차피 입력한다고 해서 여기서 바로 쫓겨나는 것은 아닐테니까. 일단 입력을 해서 나쁠 것은 없다고 생각하며 그녀는 문구를 하나하나 또박또박 입력하기 시작했다. 물론 저것이 맞을진 모르겠지만 적어도 시도를 하지 않으면 모르는 법이었으니까.
"혹시 수색할 것이 있으면 수색하는 것이 좋을지도 몰라. ...일단 난 이걸 입력할거니까."
반대편 손으로 가볍게 자신의 입술을 닦은 그녀는 두 손을 이용해서 문장을 다시 천천히 입력하기 시작했다. -
394 ◆2wTOlAOK9E (9208264E+5) 2020. 7. 19. 오후 8:16:23이곳을 기점으로 이제 고어와 도키도키 위험랜드의 시작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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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후 8:18:51>>393
입력하자. 경쾌한 소리와 함께 승인되었습니다.라는 음성이 나오네요. 문이 열리기는 했지만 짧은 복도가 있네요.
몸으로 느껴질 정도로 저 응접실에서 불어오는 희미한 바람은 좀 추워 보이네요.
전실부터 수색하실 건가요? 아니면 다들 같이 들어가실 건가요? -
396 나카하라 우이 (1165628E+5) 2020. 7. 19. 오후 8:19:04"세이브 지점이라... ...세이브 지점이면 딱히 수색할 건 없지 않을까."
중간 세이브. 그런건가. 비유인지 진짜인진 모르겠지만 어쨌든 납득하고 고개를 끄덕였다. 유키의 수색이란 말에는 살짝 회의적인 말을 하면서도 방 안을 둘러봤다. 앞으로 나오는 음식이 제대로 된 게 아니라면, 가지고 이동할 수 있는 건 가지고 가는 게 좋을까? 생수나 음료수나 뭐 그런거. 초콜릿이나 사탕도 포장된 게 있다면 챙기고 싶은데. -
397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후 8:20:13>>396 초콜릿이나 사탕도 조금 있고.. 생수나 음료수도 있습니다.
지금이 겨울이라서 주머니가 좀 많을 수 있으니 다행일까요? -
398 나카하라 우이 (1165628E+5) 2020. 7. 19. 오후 8:23:57초콜릿이랑 사탕, 그리고 생수랑 음료수... 포장이 뜯기지 않은 새것을 골라서 적당히 집어들었다. 사탕과 초콜릿은 주머니에. 생수와 음료수는... ...주머니에(?).
"만약을 위한 거지만... 아무튼 이제 갈까."
유키가 문구를 입력해서 연 문 너머로 차가운 공기가 불어온다. 짧은 복도지만 조금 무서워... 어쩌지.
"바로 갈 거야? ...좀 무서운데."
말은 이러지만 모두가 이동한다면 말없이 따라 움직일 생각이었다. 호...혼자 남겨지면 무서워... -
399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후 8:24:57구조를 대충 말하자면..
전실|복도+얇은 커튼 흔들흔들|응접실
고개끄덕) -
400 호시카와 남매 (9208264E+5) 2020. 7. 19. 오후 8:25:44"어디까지나 내 생각일 뿐이야. 어떻게 하는지는 자유가 아닐까?"
"그런데 왜 갑자기 추워지는거야? 창문이라도 열어놓은거야?"
갑자기 느껴지는 차가운 바람에 유우는 의문을 표하면서 가만히 열린 문을 바라보았다. 대체 왜 갑자기? 에어컨을 틀어놓았나? 아니면 창문을 열어서 차가운 바람이 그대로 들어오게 하는 걸까? 어느쪽이건 뭔가 대책은 필요할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며 그는 꾹 입을 다물었다. 그러다가 음식을 챙기려고 하는 것 같은 우이를 바라보면서 그는 고개를 저었다.
"간단하게 마실 물 정도만 있으면 되지 않을까? 설마 여기서 갑자기 많은 음식을 챙겨야 한다거나 그러진 않을 거 아냐. 그리고 음식이 먹고 싶으면 그냥 나와 누나가 살 수도 있는걸."
"우리도 일단 명문가니까."
이런 음식은 얼마든지 구입할 수 있을 거라고 이야기를 하며 유키는 마지막으로 소파 쪽을 가만히 바라보고 그 부분을 살펴보았다. 혹시 뭔가 또 있는 것은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었으니까. -
401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후 8:27:04다들 가시는 거 맞죠?(체크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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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후 8:27:50>>400
소파는 침대 대용으로 쓸 수 있을 정도로 넓다는 것 외에는 특이점이 없었습니다. 소파를 파서 뭘 숨겼을수도 있지만 그건 발견하기 너무 어려울 거잖아요..
그리고 안 숨겼다고 합니다. -
403 ◆2wTOlAOK9E (9208264E+5) 2020. 7. 19. 오후 8:27:52어.. 네! 갑니다! 갈 수밖에 없겠지! 여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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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나카하라 우이 (1165628E+5) 2020. 7. 19. 오후 8:30:06"아니... 앞으로 무슨 일이 생길 지 모르니까."
초콜릿이랑 사탕 정도는... 생수랑 음료수도 그렇고. 혹시 모르니까. 대충 준비를 마치고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갈까." -
405 ◆2wTOlAOK9E (9208264E+5) 2020. 7. 19. 오후 8:30:50유키:일단 묻는 건데 먹고 싶어서 가져가는 것은 아니지?
유우:다른 건 몰라도 초콜릿과 사탕은 우이가 좋아했던 것으로 기억해. (?? -
406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후 8:31:03레이주의 의견은 40분까지 기다려볼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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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나카하라 우이 (1165628E+5) 2020. 7. 19. 오후 8:32:18우이: ....아니야.(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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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2wTOlAOK9E (9208264E+5) 2020. 7. 19. 오후 8:39:47자. 그럼 이제 대체 어떤 일이 벌어질런지. 그런데 정말로 창문 다 열어놓은 것은 아닐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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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후 8:42:07입력되는 순간 무척 경쾌한 소리가 나면서 문이 열립니다. 안의 공기는 차가웠을 것 같습니다. 마치 얼어버릴 것만 같이 싸늘한 가운데.. 복도를 걷고, 커튼도 걷어서 응접실로 들어가면..
[응접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케이크가 올려져 있는 길쭉한 테이블이었을 겁니다. 그리고 드레스(노출은 없는 타입이었다) 를 입고 의자에 앉은 채로 테이블 위에 푹 엎어져 있는.. 여인의 모습도 말이지요.
자세히 보면 드레스의 무늬라고 생각했던 것은 피였네요. 바닥도 적시고 있는 걸 보면.. 생존의 가능성은 없습니다. 자세히 보면 진짜는 아니지만 진짜만큼 리얼합니다. 그렇지만 가까이 다가가기에는 피가 웅덩이같이 있었던 흔적에 발을 디디는 건 좀 곤란할지도요?
그리고 맞은편에. 숫자입력으로 암호를 넣어 여는 문이 있네요...
그 외에 다른 기물들도 빠짐없습니다. 고풍스러운 샹들리에 하며..
다만. 여기가 좀 춥네요. 창이 열려있지는 않지만.. 눈폭풍이 거세지는 소리가 들릴 듯합니다.. 전실과 왔다갔다 하며 뭘 먹는다거나 하며 몸을 녹이는 걸 추천합니다. 스바루는 춥다며 전실에 잠깐 있을 모양입니다. 혼자 있어도 지금은 괜찮을 겁니다. -
410 호시카와 남매 (9208264E+5) 2020. 7. 19. 오후 8:45:42"응?!"
"뭐, 뭐야?! 저거?! 저거 뭐야?!"
케이크가 올려져있는 길쭉한 테이블보다 가장 먼저 눈에 보이는 것은 다름 아닌 여성의 모습이었다. 물론 진짜 사람은 아니겠지만, 너무나 리얼하게 피를 흘리고 쓰러져있는 그 모습. 그것도 모자라서 바닥에 웅덩이가 진 것처럼 되어있는 그 모습에 유키는 물론이고 유우 역시 뒤로 다섯 걸음 천천히 물러섰다. 하지만 곧 유키는 정신을 차렸고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대체 얼마나 리얼하게 할 참이야?! 이거?!"
한번 소리를 지르면서 유키는 괜히 몸을 떨었다. 유우는 주변을 잠시 둘러보았고 창문이 열리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했다. 그렇다면 대체 왜 이렇게 추운걸까? 에어컨이라도 튼 것일까? 일단 뭐라도 찾아야겠다고 생각을 하며 유키와 유우는 테이블 쪽으로 다가갔따. 그리고 우선 케이크의 모습을 확인하려고 했다. 대체 이건 무슨 케이크인걸까? 혹시 뭔가 파묻힌 흔적이 없는지 찾아보려는 눈 4개가 빠르게 움직였다.
/사실상 이 정도면 이미 방탈출을 넘어선 무언가..(?? -
411 나카하라 우이 (0596977E+5) 2020. 7. 19. 오후 8:47:53"읏... 이.. 이게 뭐야..."
진짜는 아니지? 가짜지? 가짜라는 걸 알아도 놀랄만큼 리얼한 광경에 뒷걸음질쳤다. 이내 조심스럽게 천천히 다가가 테이블을 살펴보기 시작했다.
/으아아 이동중이라 짧고 느려진다아... -
412 ◆2wTOlAOK9E (9208264E+5) 2020. 7. 19. 오후 8:48:23무리하지는 마세요! 우이주! 8ㅁ8
-
413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후 8:48:54>>410
케이크는 생일 케이크인 모양입니다. 맛있어 보입니다. -
414 레이 (9887128E+5) 2020. 7. 19. 오후 8:49:46"........."
레이가 한 순간 얼어붙었다. 그리고ㅡ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뭡니까아아아아!!뭡니까저거어어어어어!!!!!!!시체에에에!!시체다아아아아아아아!!!!!"
하나미아 패닉 상태가 다시금 도래했다. -
415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후 8:50:14>>411
테이블 결과 4
테이블을 조사할 시. 나이프가 보입니다. 아마 목을 가르는데 사용한 모양입니다. 고풍스럽지만. 날은 시퍼렇네요. -
416 ◆2wTOlAOK9E (9208264E+5) 2020. 7. 19. 오후 8:50:37....갑자기 장르가 고어물이 되었어. (동공지진)
-
417 레이 (9887128E+5) 2020. 7. 19. 오후 8:51:05아 도중작성!!!!(뿍)
레이는 의자를 살핀다....!!!(레이: 살려주세요오오오오오오!!!!! -
418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후 8:51:33>>414
네. 시체입니다. 리얼하긴 하지만 일단 진짜는 아닙니다.
[전체]
중앙에 놓인 테이블을 기준으로 잠긴 문 쪽으로 모두가 갑니까? -
419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후 8:52:06>>417
의자에는 별 건 없었습니다. 벽 쪽의 장식장이나.. 금고 같은 것을 살펴보는 건 어떨까요? -
420 호시카와 남매 (9208264E+5) 2020. 7. 19. 오후 8:52:18"진정해. 하나미야. 저건 인형이야. 진짜 시체가 있을리가 없잖아? 조금 기분 나쁘게 리얼해서 별로지만."
작게 한숨을 내쉬면서 유키는 레이를 진정시키려고 했다. 이어 유키는 우이가 발견한 나이프를 바라본 후에 케이크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손을 올려 케이크를 가리키면서 우이에게 이야기했다.
"그 나이프로 이 케이크를 잘라보는 건 어때? 칼이 있으면 케이크를 잘라봐야 하지 않겠어? 괜히 배치된 건 아닐 거 아니야."
뭐라도 있겠지. 그렇게 생각을 하며 그녀는 아이디어를 냈다. 물론 우이가 그것을 채택할진 별개의 이야기였다. -
421 ◆2wTOlAOK9E (9208264E+5) 2020. 7. 19. 오후 8:52:48음. 이동을 해야한다면 가보도록 하죠! 남매는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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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후 8:5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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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후 8:58:37>>420
자른다면 케이크 안에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진짜로요.
근데 피가 철철 묻었을 나이프로 케이크를 자르다니. 태양씨가 아. 음식낭비. 라고 농담을 했을지도여? -
424 레이 (9887128E+5) 2020. 7. 19. 오후 9:00:01레이쟝도 그 쪽으로 향한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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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나카하라 우이 (8669148E+5) 2020. 7. 19. 오후 9:01:05피가 묻은 나이프...로 케이크를 자르라고? 잠시 유키를 멍하니 보다가 뭐 어쩔 수 없나 하며 나이프를 집었다. 그리고 케이크를 가차없이 찔...아니 잘랐지만 안에는 딱히 아무것도 없었다.
"피투성이 케이크가 됐네..."
/으으 아무래도 잠시 잠수를... 이동중이라 힘들것같으이... -
426 호시카와 남매 (9208264E+5) 2020. 7. 19. 오후 9:01:59한편 그러는 사이에 유우는 일단 반대편으로 갔다. 역시 슬슬 잠긴 문 쪽을 확인해볼 필요가 있었으니까. 번호가 몇 개가 들어가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유우는 빠르게 잠긴 문이 있는 곳으로 걸었다. 하지만 슬슬 추워지는 것이 영 불안하다고 생각을 하며 그는 몸을 부르르 떨었다. 대체 무슨 상황을 보여주려고 하는 것인지. 실내에서 이렇게 추울 리가 없잖아. 그리 생각하며 그는 괜히 한숨을 내쉬었다.
"대체 뭐인거야. 어디서 이런 차가운 바람이 부는거야? 에어컨이라도 강으로 틀었나?"
그것 이외에는 도저히 떠오르는 것이 없다고 생각하며 그는 괜히 두 손을 모아 따뜻한 숨을 뱉었고 문 쪽을 바라보았다. 과연 숫자를 몇 개 입력해야 하는 자물쇠일까? -
427 ◆2wTOlAOK9E (9208264E+5) 2020. 7. 19. 오후 9:02:32유키:어차피 진짜 피일리가 없잖아. 잘해봐야 빨간 물감이겠지. (하품)
-
428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후 9:05:44모두가 테이블을 중심으로 했을 때 잠긴 문 쪽으로 가자.
스바루가 레이의 패닉을 듣고 무슨 일인가 싶어서 왔겠네요.
"무슨 일.."
그리고...
그것이 삐걱거리는 소리와 함께 일어났습니다.
시체인 줄 알았던 것이 흔들거리는 목을 한 채로 일어나. 스바루에게 다가갑니다. 흐늘거리는 듯한. 마치 좀비가 일어나 걷는 것 같은 그런 모습으로. 비틀거리면서도.
-아...아아아...
목을 긁는 듯한 무언가의 소리가 장치가 되어 있던 모양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스바루에게 쓰러지자 스바루는 졸지에 그것을 안고 있는 모습이 되었습니다.
아마 스바루의 표정은 새하얗게 질려있었겠지요. 뭐. 누구라도 그런 걸 안는다면 그렇게 될 거겠지만..
-...태어나지 않았다면 좋았을 텐데..
그것에게 장치된 것이 속삭입니다. 다만.여러분들에게는 들리지 않았을 것입니다.
"..어...으...어..."
스바루는 충격을 받은 표정으로 새하얗게 질리다 못해 멍한 표정을 짓고는 잠깐 휘청이더니.. 그대로 뒤로 넘어가는군요. 혼절한 모양입니다. 시체(인형)이 위에 덮이듯이네요.
침대 뺨치는 소파는 이걸 위해 뒀다고 히카루씨가 첨언합니다. 토우야씨는 마시던 물을 뱉고는 야이미친자야라는 생각을 했겠습니다. -
429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후 9:06:33사실 현대 기술로 저정도로 가능하냐는 건 넘어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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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호시카와 남매 (9208264E+5) 2020. 7. 19. 오후 9:10:30"......?!"
"스바루?!"
갑자기 시체가 일어나자 호시카와 남매는 깜짝 놀라 핸드폰을 주머니에서 꺼내려는 행동을 취했다. 하지만 당연히 핸드폰은 존재하지 않았기에 페르소나 또한 꺼낼 수 없었다. 아차.. 싶어서 생각을 하며 그 두 사람은 스바루에게 빠르게 달려갔다. 대체 이게 무슨 일인건지. 왜 스바루에게만 반응을 하는 건지? 도저히 영문을 알 수 없어 그 두 사람은 멍한 표정을 지었다.
"야! 스바루! 스바루!!"
이어 뒤로 넘어간 스바루를 바라보며 유우는 그를 부축하려고 했다. 그 사이에 유키는 인형을 떨어뜨리려고 했고 만약 인형이 무사히 떨어졌다면 유우는 따뜻한 곳으로 스바루를 옮기려고 했을 것이다. 그와 동시에 그는 천장을 바라보았다. 일단 지금 상황을 이해하고 기절한 이가 있다는 것을 알려야 하는 것이 아닐까. 그는 그렇게 생각하며 한숨을 내쉬었다.
"...정말, 이거 게임이 맞긴 한거지?" -
431 레이주 (9887128E+5) 2020. 7. 19. 오후 9:12:02갸아앙악 이번 턴 패스!!!!
-
432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후 9:12:13히카루: 당연하지만 일정이상의 사람이 저 문 앞에 있을 것.+누군가 들어올 때 반응이다.
토우야: (이 미친놈이..)
스바루주: 다만 그걸 약간 심리상 비틀어서 스바루가 나중에 들어오도록 한 걸로.. -
433 ◆2wTOlAOK9E (9208264E+5) 2020. 7. 19. 오후 9:12:20그런데 실제로 저런 일이 벌어지면 완전 기절할 것 같네요. 진심으로.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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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후 9:13:33사실 누구라도 기절하기 좋은 상황이지 않겠습니까.
물론 스바루는 저 인형 얼굴이 미코토씨+제정신 아닐 때 들었던 말도 함..이라서.. 더블이었지만. -
435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후 9:15:06>>430
기절한 사람이 있었음에도 별 반응은 없군요. 다행히도 전실의 소파에 눕힐 수 있었겠지요. 이 따뜻한 곳에서 좀 쉬는 것도 좋겠습니다.
아니면 빨리 문을 열어서 이 기분나쁜 장소를 벗어난다거나요.
아까 잠깐 살핀 바로는 이 문은 6자리 숫자의 조합으로 열린다고 합니다.
그리고 보안장치가 있다는데... 그 매뉴얼을 찾아볼까요? -
436 호시카와 남매 (9208264E+5) 2020. 7. 19. 오후 9:18:40"숫자가 6개? 거기다가 보안 장치?"
일단 자신이 본 것을 떠올리며 유우는 스바루를 소파에 눕힌 후에 생각에 빠졌다. 메뉴얼이 어디에 있단 말인가. 그러고 보니 방금 전에 인형이 움직였지? 피가 웅덩이 진 곳에서 움직였으니 조사를 할 수 있을까? 그렇게 생각을 하며 그는 굉장히 긴장한 표정으로 인형에게 다가갔다. 이건 인형이야. 인형이야. 인형일 뿐이야. 그렇게 스스로에게 최면을 걸면서 손을 움직여보려고 했지만 그의 손은 좀처럼 그 인형을 만지지 못했다.
"나와. 내가 볼 테니까."
어차피 이건 인형일 뿐인데 뭘 저렇게 겁을 먹는건지. 이어 유키는 인형이 입은 옷을 가만히 바라보려고 했다. 드레스에 혹시 주머니 같은 것은 없는지. 만약 있다면 그 안에 뭐가 들어있지 않을지. 그렇게 생각을 하며 그녀는 우선 인형을 전체적으로 파악하려고 했다. 겁을 먹어 제대로 보지 못하는 유우를 바라보며 한숨을 내쉬면서.
/좋아. 찾아보자! 혼자서! (?? -
437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후 9:20:59
-
438 호시카와 남매 (9208264E+5) 2020. 7. 19. 오후 9:24:12"...여기 있었네."
인형에서 메뉴얼을 발견한 유키는 가만히 페이지를 빤히 바라보았다. 일단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다름 아닌 두 가지였다. 특수보안장치와 비밀번호 변경법. 다른 것은 그리 중요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며 그녀는 우선 특수보안장치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읽어보기로 했다. 그러니까 저 잠금장치에 대한 설명인걸까. 혹은 이 앞에 필요한 뭔가일지도 모를 일이었다.
"...그 다음은 역시 비밀번호 변경법이겠지."
우선 천천히 하나하나. 보안장치 페이지를 읽어보려고 하면서 그녀는 눈을 빠르게 굴렸다.
/일단 감에 맡긴다! -
439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후 9:26:10-특수보안장치
1. 일정 이상의 손상이 가해질 경우 특수재질 방호벽이 전개되어 막도록 되어 있습니다. 강력한 합금으로 손상에 대한 실험에서 뚫리지 않았습니다.
-비밀번호 변경법
1. 기존 비밀번호를 입력 후...로 시작하는 걸 보니. 기존 비밀번호를 알아야 하네요. 넘깁시다. -
440 ◆2wTOlAOK9E (9208264E+5) 2020. 7. 19. 오후 9:34:59음. 그러니까 강한 충격을 가하면 안되고 우선 비밀번호를 알아야한다는거군요. 메뉴얼 대신 다른 것을 조사해야겠는데 비밀번호는 어디에 있으려나. 숫자가 6개인데.. (고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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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후 9:35:26벽이나 샹들리에나 책장이나 금고나...
안 조사한 곳 많슴다..(?) -
442 호시카와 남매 (9208264E+5) 2020. 7. 19. 오후 9:36:19"어쩌면 그 기존 비밀번호라는 것이 초기 비밀번호일지도 모르지. ...다 읽어볼까?"
처음엔 간략하게 핵심만 읽으려던 그녀였지만 기본 비밀번호라는 말을 들으며 한숨을 작게 내쉬었다. 그렇다면 우선 회사소개를 읽는 것이 좋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며 그녀는 우선 그 페이지를 바라보았다. 여기에 힌트가 있으면 좋으련만. 일단 천천히 하나하나 꼼꼼하게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하며 그녀는 눈을 빠르게 굴렸다. -
443 우이주 (3708868E+5) 2020. 7. 19. 오후 9:36:24귀환...인데... 스...스바루쟝...?!(동공대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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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2wTOlAOK9E (9208264E+5) 2020. 7. 19. 오후 9:36:46이 방에 책장이나 금고는 없지 않았나요? 묘사에서 못 본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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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 ◆2wTOlAOK9E (9208264E+5) 2020. 7. 19. 오후 9:37:18다시 어서 와요! 우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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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후 9:38:15어서와요 우이주~
기물이 빠짐없다=책장이나 금고같은 장식품들이 있다.. 이긴 했는데. 이건 조금 부족했네요...
아. 초기 비밀번호.. -
447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후 9:39:18>>442
이것저것 쓸데없는 정보들이 있고 나서.. 초기 비밀번호는 000000이지만. 그걸 입력하면 비밀번호가 틀렸습니다. 라는 게 나오네요.
문이나. 벽이나.. 책장이나.. 금고나 장식품 같은 걸 조사해 보는 게 어떨까요? -
448 나카하라 우이 (3708868E+5) 2020. 7. 19. 오후 9:39:52무슨 일이 일어난 거지... 대체... 인형이 일어서다니 대체 뭐야...? 이거 꿈? 꿈인가?
믿을 수 없는 현실에 두어번 뺨을 꼬집어 봤지만 엄청 아픈 걸 보니 꿈은 아니다. 그럼.. 뭐냐고 여기...
"...대체 뭐냐고... 여기..."
일단 스바루는 소파에 유우가 눕혀뒀고... 일단, 일단... 빨리 나가야겠어. 여긴 더 있고 싶지 않아. 뭐라도 찾기 위해 주변을 두리번거렸다.
조금 추운데. 양손을 살짝 부비면서 천장의 샹들리에를 먼저 봤다. 고풍스럽네. 그래서 더 으시시한 분위기지만. -
449 호시카와 남매 (9208264E+5) 2020. 7. 19. 오후 9:42:08"역시 이런 비밀번호로는 안되려나."
유키는 일단 더 생각하는 것을 멈추고 주변을 두리번거렸다. 슬쩍 우이가 있는 곳을 바라보니 샹들리에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그녀의 눈에 보였다. 그렇다면 자신은 다른 곳을 봐야겠지. 그렇게 생각하며 유키는 유우를 부른 후에 금고가 있는 곳을 바라보았다. 이 금고는 그냥 열릴까? 아니면 비밀번호 식일까? 일단 확인을 해볼 필요가 있겠거니 생각을 하면서 그녀는 금고를 우선 가볍게 만졌다.
"그건 그렇고.. 스바루 괜찮을까?"
"일단은 괜찮을거야. 적어도 이상 사태가 벌어지면 관리하는 사람들이 가만히 있진 않겠지. 스바루를 해하려는 것이 아닌 한 말이야. 그리고 그런 일이 벌어지면 당연히 우리 호시카와 가문에서도 가만히 있지 않을거고."
바로 눈앞에서 그런 일이 벌어졌는데 아무런 조치도 보이지 않았다. 그것은 충분한 문제감이었다. 그렇기에 가볍게 웃으면서 그렇게 이야기를 한 후, 그녀는 탐색에 집중했다. -
450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후 9:4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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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2wTOlAOK9E (9208264E+5) 2020. 7. 19. 오후 9:42:36좋습니다! 우이주! 유우를 데려가서 일꾼으로 부려먹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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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후 9:43:08>>449
이 금고는 텅 비어 있습니다. 다만 뭔가 들었었다는 게 먼지의 흔적으로 보이네요.. 먼지의 크기로 보니. a4용지를 넣는 봉투 정도? -
453 나카하라 우이 (3708868E+5) 2020. 7. 19. 오후 9:43:37"...있잖아, 저 위에 뭔가 있는데..."
샹들리에서 뭔가 매달려 있는 걸 보고 모두에게 들리도록 말하면서 한 손으로 가리켰다.
그런데 저걸 어떻게 내리지? 사다리라도 있나? 주변을 두리번거리다가 기기를 발견했다. 이걸로 내리는 건가?
"이걸 쓰면 되나? ...그, 근데 어떻게 하는 거지 이거..."
일단 기기 쪽으로 갔지만 혼자서는 무리일 것 같아서 우왕좌왕하고 있을 뿐이었다. 으.. 근데 어떻게 하는 거야 이거... -
454 나카하라 우이 (3708868E+5) 2020. 7. 19. 오후 9:45:08>>451
우이주: 유우쟝... 캡틴이 널 팔았어! 등짝! 등짝을 보자!(???
우이: 이상한 짓 하지 말고 빨리 이거나 풀어(짜증 -
455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후 9:46:54음음. 내리는 묘사가 있다면 다이스를 굴려 결과를 쓰겠네요!(방긋)
-
456 호시카와 남매 (9208264E+5) 2020. 7. 19. 오후 9:47:59".....?"
텅 비어있는 금고에는 뭔가가 있었던 흔적만이 있었다. 일단 이건 어딘가에 있는 것일까? 한편 그런 와중 우이의 목소리가 들려왔고 유키와 유우는 덩달아 샹들리에를 바라보았다. 저 위에 뭔가가 있다고 하니 조사하는 것이 좋겠지. 이어 유우는 우이가 끙끙대는 기기를 바라보면서 그녀가 있는 곳으로 다가섰다. 그리고 팔뚝을 걷은 후에 기기를 잡고 천천히 돌려서 샹들리에를 내리려고 했다.
"좋아. 그럼 나랑 같이 내려보자! 위에 뭔가 있다고 한다면 봐야지. 지금 이 게임을 빨리 끝을 내야만 할 것 같으니까."
지금 이대로는 너무 춥고, 스바루도 걱정인걸. 그렇게 이야기를 하며 그는 기기를 돌려서 샹들리에를 내리려고 했을 것이다. 과연 잘 내려갈지는 아무도 알 수 없었지만. -
457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후 9:5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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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후 9:5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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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 레이주 (9887128E+5) 2020. 7. 19. 오후 9:52:26아우으으... 머리야... 이제부터 관전으로 바꿔야겠다...<:3c
-
460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후 9:52:43어서와요 레이주~
앗.. 머리가 아프시다니.. -
461 나카하라 우이 (3708868E+5) 2020. 7. 19. 오후 9:53:48"땡큐, 유우. ...와아, 반할 것 같네."
팔을 걷어붙이고 도와주는 모습을 보며 그렇게 말했지만, 100% 농담이라는 걸 나타내기 위해 짓궂은 웃음을 띄운 상태였다.
아무튼 유우와 힘을 합쳐(사실 거의 유우가 한 기분이 든다) 샹들리에를 내리자, 거기 매달려 있던 것은... 종이였다.
"종이? 이게 뭐지... ...왼쪽이 찢어져 있어. 찢어진 조각을 찾아야겠네."
그럼... 어디에 있을까? 일단 이리저리 보다가 벽에 시선이 멈췄다. 벽에는 뭐가 없을까? -
462 나카하라 우이 (3708868E+5) 2020. 7. 19. 오후 9:54:04아앗...레이주... ;ㅁ; 무리하진 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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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 ◆2wTOlAOK9E (9208264E+5) 2020. 7. 19. 오후 9:54:36아이고. 레이주..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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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후 9:5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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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5 ◆2wTOlAOK9E (9208264E+5) 2020. 7. 19. 오후 9:55:30아무튼 저는 저 문제를 일단 풀어보도록 할게요! 수색은 맡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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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 나카하라 우이 (3708868E+5) 2020. 7. 19. 오후 9:56:37"...또 그림 뒤에 뭐가 있는 건 아니겠지?"
음식 그림, 풍경화... 아무튼 그림들이 걸려 있는데, 아까도 초상화 뒤에서 뭔가 나오고 했으니까 이번에도?
그런 마음으로 그림을 하나하나 뒤집어 봤다. 제발 뭐라도 좀 나와라...
/>>465 오케이! 수색은 맡겨줘! -
467 ◆2wTOlAOK9E (9208264E+5) 2020. 7. 19. 오후 9:57:1970, 33, 16이로군요. 저 답은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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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 ◆2wTOlAOK9E (9208264E+5) 2020. 7. 19. 오후 9:57:36아니다! 60, 33, 16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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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 호시카와 남매 (9208264E+5) 2020. 7. 19. 오후 10:00:53우이가 수색을 하는 동한 유우 역시 뭔가를 수색해야겠다고 생각했고 아직 안 본 것이 뭐가 있을까? 생각을 하다 장식품이 있는 곳으로 갔다. 혹시 날개 같은 뭔가가 있는 것은 아닐까? 그렇게 생각을 하며 그는 그 형태를 유심히 바라보려고 했다.
혹시 그 뒤에 뭔가가 있다면 빼내려고 했을 것이고, 만약 뭔가를 끼워야 하는 흔적 같은 것이 있다면 우선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바라보려고 했을 것이다. 이곳의 문제 방식은 정말로 다양하게 있는 모양이었으니까.
"아무튼 빨리 뭐라도 하지 않으면..." -
470 나카하라 우이 (3708868E+5) 2020. 7. 19. 오후 10:01:34굉장해 캡틴! 슷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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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후 10:01:35어. 바로 풀려버렸다...(흐릿)
어. 문제 방향을 찾을 필요가 없어졌네요..(흐릿)
어.. 네.. 그러면 입력하고 문을 연 다음에 스바루를 데리러 가는 걸 추천합니다(?) -
472 나카하라 우이 (3708868E+5) 2020. 7. 19. 오후 10:02:47엣 다 풀어버린거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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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3 ◆2wTOlAOK9E (9208264E+5) 2020. 7. 19. 오후 10:02:53뭔진 모르겠지만 뭔가 한 단계를 그냥 통과해버린 것 같아!!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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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4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후 10:03:06>>466
풍경화 뒤에 알 수 없는 열쇠 1개가 존재합니다.
>>469
어. 이건 종이인데요.. 지금은 백지입니다.
비밀번호를 입력해서 문을 열고 스바루를 데리러 가실 건가요? -
475 ◆2wTOlAOK9E (9208264E+5) 2020. 7. 19. 오후 10:03:08그렇다면 일단 유키로 입력을 하겠습니다! 우이는 스바루를 데려와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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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후 10:04:08우이가 스바루를 부축할 수 있을까요..(진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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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 ◆2wTOlAOK9E (9208264E+5) 2020. 7. 19. 오후 10:05:07그, 그렇게 되나요? (동공지진) 그렇다면 우이가 입력을 해주세요. 유키가 답을 알려줄테니까요! 그럼 유우가 데리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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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 나카하라 우이 (3708868E+5) 2020. 7. 19. 오후 10:06:42아...(흐릿)
우이쟝 혼자는 무리려나 오케이! 그럼 우이가 입력하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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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 호시카와 남매 (9208264E+5) 2020. 7. 19. 오후 10:07:09"60, 33, 16. 603316이겠네. 그 숫자의 위아래 빈칸의 수, 혹은 왼쪽 오른쪽 빈칸의 수를 세면 나오는 구조야."
문제를 가만히 바라보던 유키는 그 문제의 답을 모두에게 알렸다. 그것이 맞을진 역시 아직은 알 길이 없었다. 아직 입력하진 않았으니까. 아무튼 유키는 유우에게 스바루를 데리고 오라는 지시를 내렸고 유우는 알았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이어 유우는 빠르게 스바루가 있는 곳으로 달려갔고 그곳에 있을 스바루를 부축해서, 혹은 업어서 데려오려고 했을 것이다.
"문이 열릴 것 같아. 조금만 참아. 스바루. 곧 나갈 수 있을거야."
물론 바로 나갈 수 있을지는 알 길이 없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는 진행이 되었을 거라고 생각하며 그는 모두가 있는 곳으로 돌아가려고 했다. -
480 나카하라 우이 (3708868E+5) 2020. 7. 19. 오후 10:08:24아, 열쇠다. 일단 풍경화 뒤에 있던 열쇠를 챙겨 주머니에 넣었다.
그리고 유키가 말한 답을 듣고 문으로 다가가 침착하게 답을 입력했다.
"603316. 이걸로 오케이...? 아 참, 풍경화 뒤에 열쇠가 있었는데 일단 챙겨놨어."
그렇게 말하고, 문이 열리는지 초조한 심정으로 기다렸다. -
481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후 10:08:32잠깐 다이스를 굴립죠..
.dice 1 10. = 5 -
482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후 10:09:47
-
483 나카하라 우이 (3708868E+5) 2020. 7. 19. 오후 10:10:13뭐지... 뭐가 기다리고 있는 거지...(불안(초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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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 ◆2wTOlAOK9E (9208264E+5) 2020. 7. 19. 오후 10:10:26아무래도 이 게임의 다이스는 우리를 곤경에 빠지게 하려고 작정을 한 것이 분명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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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후 10:14:45입력을 하면 맑은 소리를 내며 문이 열릴 것이었습니다. 유우가 스바루를 데리러 전실로 가면...
스바루는 온데간데 없었을 겁니다. 탈락한 것으로 간주하여 내보내졌다면 다행이겠지만.. 글쎄요.
그럴 리가요.
그리고. 유우가 전실에는 없다는 것을 다른 이들에게 알리기 위해 간다면. 저쪽에서 인기척이 들릴 겁니다. 스바루인가 싶었을까요?
...유감입니다.
하키 가면을 쓰고. 도끼를 든.. 덩치 큰.. 누군가였습니다.
"내 꺼야.."
광기서린 목소리로 도끼를 들어 테이블을 케이크와 함께 박살내고는
"방해물들... 방해물들.."
그렇게 중얼거리며 엘리시온을 향해 도끼를 치켜듭니다!
빨리 문을 닫는 것을 추천합니다!
//스바루: 나.. 나.. 잠깐.. 미코토씨 보러 나갔긴 한데... -
486 ◆2wTOlAOK9E (9208264E+5) 2020. 7. 19. 오후 10:15:58유키:......(대충 질린 표정)
유우:......(이건 이미 게임이 아니잖아라는 표정) -
487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후 10:16:32((살인감옥)(암흑별장)(빵공장) 등등을 생각한다)
-
488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후 10:17:01제이슨씨를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
489 호시카와 남매 (9208264E+5) 2020. 7. 19. 오후 10:17:59"모두들 스바루가 없...으아아앗?!"
스바루가 없어진 것을 알리기 위해서 유우는 빠르게 다시 방이 있는 곳으로 돌아왔지만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던 것은 도끼를 치켜들고 있는 이상한 하키 가면의 누군가. 어떤 영화에서 나올법한 이의 모습이었다. 저거 제X슨 아니야?! 그렇게 생각을 하는 와중 유키는 우이의 손을 잡으려고 하며 빠르게 도망치기 위해서 방금 유우가 나온 전실로 돌아가려고 했다.
"뭐하고 있어! 유우! 상황 보면 몰라?! 어서 문 닫아! 우리가 들어오면!"
"아. 으, 응!"
잘은 모르겠지만 일단 유우는 모두가 들어오면 빠르게 문을 닫았을 것이다. 타이밍을 맞추기 위해서. 그런 그의 얼굴은 이미 새하얗게 질려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고 어버버하는 모습 그 자체일 것이다. 도데체 이게 무엇인건지. -
490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후 10:19:12아뇨. 그 전실 쪽에서 나온 겁니다! 잠긴 문 쪽으로 들어가는 겁니다!
-
491 나카하라 우이 (3708868E+5) 2020. 7. 19. 오후 10:21:14"...엣...?"
하키 가면을 쓰고, 도끼를 든 덩치 큰 사람. ...당연하겠지만 모르는 사람이다. 할로윈이 아닌데 저런 가면을 쓰고 저런 걸 휘두르는 사람은 내 주변엔 없으니까. 뭐야? 이것도 어트렉션? 그런 무른 생각을 박살내듯 테이블과 케이크를 도끼로 박살내는 하키 가면을 보고 그 자리에 얼어붙었다.
도끼가 이쪽을 향한다. 아, 설마. 아니지? 설마... 이, 이건 어트렉션... 게임이라고 했는데...
"이, 이, 이게 무슨 게임이야?! 아니 대체 뭐야?! 무, 무슨... 싫어 이제...!!"
유키가 내 손을 잡고 빠르게 달렸다. 뒤늦게 정신을 차리고 어떻게든 죽을 힘을 다해 달렸다.
방향은 모르겠지만 어쨌든 저 미친 놈하고 반대 쪽으로...!!
//우이: 싫어 이제... 집에 갈래...(? -
492 이름 없음◆2wTOlAOK9E (9208264E+5) 2020. 7. 19. 오후 10:23:50아앗! 그렇군요! 그렇다면 잠긴 문으로 뛰어들어간 후에 문을 걸어잠궜다고 합시다!
-
493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후 10:27:49쾅!
쾅!
콰쾅!!
하는 도끼로 문을 내리치는 소리가 몇 번 들렸지만 다행히도 특수 보안장치가 작동하자 괴성을 지르며 쾅쾅 치는 소리가 들리고 나서..
스바루의 비명이 몇 번 들렸고. 고요한 가운데 무언가를 ㄱ끌고 가는 소리가 날 것 같습니다. 음. 하긴 그런 걸 본다면 비명을 지를 만하죠.
일단. 이 방을 나가서.. 저기 조각상이 있는 곳 옆의 문에 들어가서(열쇠를 써서) 좀 숨을 고르는 게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
494 ◆2wTOlAOK9E (9208264E+5) 2020. 7. 19. 오후 10:27:57유우:왜 갑자기 게임의 장르가 공포게임이 된거야?! (동공지진)
유키:침착하게 공포영화의 법칙을 생각해보자. 일단 겁 먹어서 패닉에 빠져서 아무 것도 못하면 1순위로 죽는다지? -
495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후 10:29:46히카루씨: 도끼질은 오랜만이군.
스바루주: 모습도 좀 다르고 괴성은 어떻게냈슴까..
히카루씨: 당연히 특수분장+녹음일세.
보던 토우야: (거하게 사레들림) -
496 호시카와 남매 (9208264E+5) 2020. 7. 19. 오후 10:31:44"잠깐?! 스바루?!"
갑자기 들려오는 스바루의 비명소리, 그리고 무언가를 끌고 가는 소리. 대체 저 안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 스바루는 괜찮은걸까?! 아니, 애초에 대체 뭔데?! 그런 생각을 하면서 유우는 크게 경악했다. 이럴 줄 알았으면 페르소나 앱이 깔려있는 핸드폰을 가지고 있어야 했던 것이 아닐까. 그렇게 생각하며 유우는 괜히 몸을 부르르 떨었다.
"대체 뭐야. 뭐인거냐고."
유키는 작게 혼잣말을 하면서 괜히 한숨을 내쉬었고 천장을 바라보며 눈을 흘겼다. 어쩌다가 갑자기 이렇게 된 것일까? 만약 이게 게임이라면 정말 스케일이 보통 큰 것이 아니라고 생각을 하며 그녀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이어 그녀는 우선 다른 이들을 진정시키려고 하면서 손뼉을 치면서 이야기했다.
"어차피 여기까지 온 이상 물러설 수도 없어. 당당하게 이걸 클리어해보자. ...그래도 게임인데 진짜로 다치게 하진 않을 거 아냐."
/히카루씨. 당신. (동공지진) 일단 열쇠는 우이에게 있으니 우이가 쓰는 것으로! -
497 나카하라 우이 (3708868E+5) 2020. 7. 19. 오후 10:35:39"...비, 비명소리..."
유우가 스바루를 챙기러 갔지만 없다고 했던가. 하지만 저 비명소리는...
아마 지금 거울을 본다면 내 얼굴은 새파랗게 질려있지 않을까. 여기 거울은 없지만 충분히 그럴 거라고 짐작할 수 있었다.
"...대체 이게... 이제 어떡하지..."
...게임일까, 이거 정말 게임인건가? 불안한 표정으로 아까까지 쾅쾅 울리던 문을 보고 있다가, 유키가 손뼉치는 소리에 깜짝 놀라 움찔했다.
뭐어, 놀라긴 했어도 정신은 좀 돌아왔으니 다행인건가. 아무튼...
"핸드폰을 숨겨서라도 가지고 왔어야 했는데... ...아무튼 일단, 여기엔 뭐가 있는지 봐야하나."
그렇게 둘러보다가 조각상 옆에 있는 문을 발견했다. 열쇠로 여는 문인 것 같아 아까 발견한 열쇠를 사용해 열어보려고 시도했다. 열리면 좋겠는데. -
498 ◆2wTOlAOK9E (9208264E+5) 2020. 7. 19. 오후 10:37:02휴대폰이 있었다면 지금쯤 저 히카루 씨는..(흐릿
-
499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후 10:37:57문이 열리고...
먼저 보이는 건 책상이네요.. 책장과 책이 있고.. 빈백이 있는 걸 보니. 좀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인가 봐요.
음.. 그리고 마치 도서관처럼 책장이 마주보고 있는 데도 있고.. 테이블도 있고.. 의자도 서랍장도 있네요.
조사를 하거나 쉬거나.. 그래야겠네요! -
500 나카하라 우이 (3708868E+5) 2020. 7. 19. 오후 10:38:22우이: 핸드폰이 있었으면 당장 에우메니데스를 소환해서 불태웠을텐데.
우이주: 잔인해라...
우이: 하지만 저거 마더 쉐도우잖아?(?
우이주: ...일단은 사람... ...아니... 어떻게 보면 마더 쉐도우라고 해도 되나...?(???? -
501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후 10:38:32히카루씨: 아니 방탈출에서 빌런이 필요하지 않은가..
스바루주: 아 좀 입 다무세요... -
502 나카하라 우이 (3708868E+5) 2020. 7. 19. 오후 10:39:47"아, 열렸다."
열린 문을 더 밀고 들어가보니, 책상과 책장, 빈백이 눈에 띄었다.
전체적으로 보면 도서관 같은 느낌이네. 책장이 마주보고 있고, 테이블에 의자랑 서랍장까지.
천천히 걸어가서 일단 책장을 먼저 훑어봤다. 대놓고 조사하라고 있는 곳인 것 같으니까. -
503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후 10:44:13
-
504 호시카와 남매 (9208264E+5) 2020. 7. 19. 오후 10:44:15새로운 방이 열리자 남매는 천천히 그 안으로 들어섰다. 일단 쉴 수 있는 공간이긴 했지만 그렇다고 쉴 수는 없는 일이었다. 또 다시 아까 그 도끼맨이 등장할지도 모르는 일이었으니까. 만약 핸드폰이 있었다면 바로 대처가 가능했겠지만 지금의 자신들은 아무런 힘도 없는 평범한 고등학생일 뿐이었다. 무엇보다 지금 이것은 게임. 정말로 해하려는 것은 아니겠지.
모든 생각을 마치며 유키는 가만히 주변을 바라보던 와중 서랍장으로 다가갔고 그 서랍장을 열어보려고 했다. 그 안에 뭐가 있을지. 아니면 아무 것도 없을지. 일단은 지금은 단서가 하나라도 더 필요했다.
"......"
그리고 유우는 바로 그 옆에서 유키의 그 수색을 서포트했다. 스바루가 조금 걱정이 되는지 그의 표정은 그렇게 썩 좋진 못한 상태였다. -
505 ◆2wTOlAOK9E (9208264E+5) 2020. 7. 19. 오후 10:45:41책장에 올릴만한 것. 그것은 당연히 책이겠지요! 그렇다면 책은 어디에 있는가!
-
506 레이주 (9887128E+5) 2020. 7. 19. 오후 10:46:18머리 나아졌다:ㅁ!!!!!!!!!!
단순히 더위인가 볼이 빨개서 놀래쒀.... -
507 레이나주 ◆mgiYYLvERI (2472482E+5) 2020. 7. 19. 오후 10:46:59갱신! 좀 늦게 왔네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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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8 ◆2wTOlAOK9E (9208264E+5) 2020. 7. 19. 오후 10:47:00어서 와요! 레이주! 그럴 때는 시원한 선풍기 바람을 켜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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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후 10:4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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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후 10:47:58레이나주 어서와요! 그런 의미에서 츄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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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나카하라 우이 (3708868E+5) 2020. 7. 19. 오후 10:47:59레이주 어서와! 선풍기로 더위를 물리치자! :3
-
512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후 10:48:19레이주도 어서와요!
....둘이 헷갈렸다! -
513 레이나주 ◆mgiYYLvERI (2472482E+5) 2020. 7. 19. 오후 10:48:22예아! 츄라이!
그러니까 지금 상황은... 만찬은 끝났고, 스바루는 납치되었군요... -
514 나카하라 우이 (3708868E+5) 2020. 7. 19. 오후 10:48:29레이나주도 어서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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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2wTOlAOK9E (9208264E+5) 2020. 7. 19. 오후 10:48:47레이나주도 어서 와요!! 그리고 책을 발견했다!!
-
516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후 10:49:11사실 저 도끼맨 반응을 다른 사람들도 보고 싶습니다...
저 장면 영상화되면 임팩트 엄청날 것 같아서... -
517 나카하라 우이 (3708868E+5) 2020. 7. 19. 오후 10:49:32"책장에 뭘 올려놔야 하는 건가...?"
뭔가를 끼워넣어야 할 것 같은 홈이 있다. 뭘 올려놓지? 책? 아니면 아까 날개같은 그 퍼즐?
일단 다른 곳을 찾아볼까. 테이블 위로 시선을 돌렸다. 여기엔 뭐 없나? -
518 호시카와 남매 (9208264E+5) 2020. 7. 19. 오후 10:49:55"여기에 책이 있어. 누나."
책을 발견한 유우는 유키에게 그 책을 보여주었다. 그 책을 확인한 유키는 고개를 끄덕인 후에 우선 책을 천천히 둘러보려는 듯 페이지를 펼쳤다. 아무래도 저쪽을 보아하니 책을 꽂는 곳이 있을 것 같지만, 그래도 그 전에 책 내용을 확인해서 나쁠 것은 없었다. 뭔가 이야깃거리가 있다면 그게 또 단서일지도 모르니까.
"...뭐가 있으려나."
나름 신중하게, 하지만 꼼꼼하게 내용을 읽기보단 전체적으로 무슨 표시가 없는지 확인하려는 듯, 유키의 손과 눈이 빠르게 움직였다.
/좋아. 일단 읽어봅니다. -
519 레이나주 ◆mgiYYLvERI (2472482E+5) 2020. 7. 19. 오후 10:50:05레이나는... 혼비백산해서 도망...은 아니고, 오히려 얼어붙어서 어버버하지 않을까... 근데 곧 정신차리고 도망칠것 같아요.
-
520 ◆2wTOlAOK9E (9208264E+5) 2020. 7. 19. 오후 10:51:06유키:내가 두 사람 정도는 두 손으로 잡고 이끌 수 있어.
유키:하지만 세 명은 안돼. (진지 -
521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후 10:51:29오 뮤즈의 신이여, 노여움을 노래하소서.
그리스 군의 아킬레우스의 노여움을 노래하라
아카이아 인들에 한없이 많은 슬픔을 안겨주게 한 그 노여움을 노래하라
바로 그 노여움의 탓으로 많은 용사들의 혼이 황천으로 가게 되고 그들의 몸뚱이가 개와 새들의 밥이 되지 않겠는가...
일리아드입니다! 그런데 딱히 표시가 되어있지는 않네요... -
522 나카하라 우이 (3708868E+5) 2020. 7. 19. 오후 10:52:47유키가 없었다면 우이쟝도 얼어붙어서 어어어...하다가 도끼에 맞았을테니...(흐릿(?
-
523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2472482E+5) 2020. 7. 19. 오후 10:52:53"방금 그거, 여기가 고향이라는 흉악범 아니야...?'
물론 흉악범은 여자고 그 사람은 남자같았지만... 놀란 가슴이 쉽사리 진정되지 않았는지 표정을 찡그리며 벽에 붙어 미끄러지듯 주저앉았다. 그보다 츠이 군은... 츠이 군은 대체 어떻게 된거지... 아, 이때 페르세포네가 있었더라면! 이렇게 쉽게 빼앗기지 않았을텐데! 거의 울 것같은 얼굴로 한탄했다. 하지만 이렇게 있으면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기에, 레이나는 걸음을 움직여 책장으로 향했다.
"책장에 또 뭐가 있지 않을까...?" -
524 호시카와 남매 (9208264E+5) 2020. 7. 19. 오후 10:52:58"일리아드네. 딱히 표시는 없고..."
별로 흥미없다는 듯, 유키는 곧 책을 접었다. 이어 몸을 옆으로 튼 후에 방금 우이가 조사를 한 책장으로 천천히 다가갔다. 그리고 거기에 책을 꽂으려고 시도했다. 사실상 이 책의 용도는 이것외에는 없을 거라고 생각을 했기에. 만약 아무 것도 없었다면 조금 무안할지도 모르지만 그렇다고 아무 것도 안 할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그건 그렇고, 대체 이 책들은 무슨 기준으로 선정하는걸까?"
이 또한 무슨 메시지인걸까? 유우는 자연스럽게 의문을 표하면서 우선 유키의 옆자리를 그대로 유지했다. -
525 레이나주 ◆mgiYYLvERI (2472482E+5) 2020. 7. 19. 오후 10:53:29>>520
레이나: 유, 유키 양... 그렇다고 해서 정말 셋 중 하나를 버리거나 하진 않을거지...? -
526 ◆2wTOlAOK9E (9208264E+5) 2020. 7. 19. 오후 10:54:24유키:왜 내가 누굴 버린다고 생각해? 그렇게 매정하게 느껴져?
유키:남은 이는 유우가 데리고 오면 되잖아. 유우도 팔이 두 개니까 두 명을 데리고 올 수 있을 거 아냐.
유우:.....(방금 제대로 겁먹었던 이.) -
527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후 10:55:20>>523
책장에는 서류가 어지럽게 꽂혀있네요.. 다 읽긴 그러니.. 한두개 정도만 읽어봅시다.
-일리아드 연구 서류
-팔라디움
-트로이 전쟁
-월간 모노리스
>>524
유감스럽게도 책을 꽂을 수는 없었습니다. 자세히 살펴봤다면 그 홈이 동그란 것에 가깝다는 것을 알 수 있었을 겁니다. 뭘 끼워야 하는 거지..? -
528 레이나주 ◆mgiYYLvERI (2472482E+5) 2020. 7. 19. 오후 10:56:18>>526
레이나: 저, 전혀! 애초에 유키 양을 못믿었다면 모로스 토벌전에 나서지도 않았겠지!
레이나주: 이름이 여왕인건 이 녀석인데 진짜 여왕은 따로 있었네... -
529 레이주 (9887128E+5) 2020. 7. 19. 오후 10:56:20레이나주 어서와!!
분명 선풍기도 강풍이엇는데 어째서인지 미풍 정도였...(왈칵)
일다안 어디까지 됐는지 확인하고 올게! -
530 ◆2wTOlAOK9E (9208264E+5) 2020. 7. 19. 오후 10:58:09아. 안돼!! 캐스트 퍼즐 중에 원판이 있어!! (동공지진)
퍼즐:후후후. 들어와. 들어와. -
531 나카하라 우이 (3708868E+5) 2020. 7. 19. 오후 10:58:23또 퍼즐지옥 시작인가...(흐릿(?
-
532 호시카와 남매 (9208264E+5) 2020. 7. 19. 오후 10:59:43"둥그런 홈이네. 이거... 원판?"
유우는 자신이 챙긴 캐스트 퍼즐 중 원판 모양의 것을 꺼내들었다. 또 다시 이것을 풀어야하는 것일까? 순간적으로 유우의 눈에서 빛이 사라지는 것을 봤다면 그건 절대로 기분 탓이 아니었을 것이다. 아무튼 어쩔 수 없겠다고 생각을 하며 유우는 열심히 퍼즐을 풀려고 시도했다. 달그락, 달그락. 과연 이번에는 풀 수 있을까?
자신의 누나는 풀었는데 자신은 과연 풀 수 있을까? 하지만 안 할 순 없기에 마음을 굳게 먹으며 유우는 열심히 퍼즐 풀이에 집중했다.
/
.dice 1 10. = 3 -
533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2472482E+5) 2020. 7. 19. 오후 10:59:58책장에 쌓인 서류를 본 레이나는, 그것들을 들어 바닥에 놓은 뒤, 자신도 바닥에 자리를 깔고 앉아 그것들의 제목을 확인하기 시작했다.
"일리아드... 팔라디움... 트로이 전쟁... 다 그리스 로마 신화와 관련 있는 것들이야. 모노리스도 돌 기둥을 뜻하는 거고..."
레이나는 가장 먼저 일리아드 연구 서류를 손에 집고 책장을 넘기기 시작했다. 또 형광칠이 되어있을지도 모르니까... -
534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후 11:00:02퍼즐은 동일합니당! 1, 10 굴려서 9이상시 성공이라는 검다.
-
535 ◆2wTOlAOK9E (9208264E+5) 2020. 7. 19. 오후 11:00:06캐스트 퍼즐:HAHAHA!
-
536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후 11:01:58>>533
-일리아드의 구성은 트로이 전쟁의 축소판이라 볼 수 있을 정도이다.
-아테나는 수호를 주었으나 멸망을 주었으니.
-그렇다면 헬레네는...
-정말로 재미있지 않은가.
음... 일리어드에 대한 연구가 은근 재미있네요. 신화 이야기도 있고. -
537 레이 (9887128E+5) 2020. 7. 19. 오후 11:03:05"또 퍼즐인가요오..... 저도 한 번 해볼께요오..."
비나이다 비나이다. 퍼즐 풀게 해주세요오오.... 레이는 속으로 그렇게 기도하면서 퍼즐을 풀려고 시도했다.
.dice 1 10. = 5
/다이스 다이스 10을 내놔라 그렇지 않으면 삶아먹으리:3 -
538 레이주 (9887128E+5) 2020. 7. 19. 오후 11:03:26(다이스를 삶는 중)
-
539 호시카와 남매 (9208264E+5) 2020. 7. 19. 오후 11:03:37"...좀 더 정진해. 유우. 이리 내."
방금 전, 날개 퍼즐을 풀었던 유키는 이번에도 자신이 풀어보겠다는 듯, 원판 퍼즐을 가만히 바라보면서 열심히 손을 움직였다. 달그락달그락. 자신은 방금 전에도 날개 퍼즐을 푼 호시카와 가문의 후계자. 이번에도 이 퍼즐을 풀어보겠다는 듯이 정말로 열심히 손을 움직이면서 그녀는 집중했다. 애초에 이것을 풀지 못하면 여기서 나갈 수가 없지 않던가.
"나는 호시카와 유키. 고작 이 정도 퍼즐 따위에게..."
조금 손이 부들부들 떨리고 식은 땀이 흐르고 있었지만, 그래도 그녀는 포기하지 않겠다는 듯, 열심히 손을 움직였다.
/ .dice 1 10. = 9
유키마저 실패하면... 다른 분에게 패스하겠어요! -
540 ◆2wTOlAOK9E (9208264E+5) 2020. 7. 19. 오후 11:04:03유키:...(싱긋 웃으면서 푼 퍼즐을 흔들기)
-
541 나카하라 우이 (3708868E+5) 2020. 7. 19. 오후 11:04:53우오오옷!! 믿고 있었다고 유키쟝!!(?
-
542 레이주 (9887128E+5) 2020. 7. 19. 오후 11:05:18오오오 유키쟝!!!(감ㅡ격)
-
543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후 11:06:09>>537
유감스럽게도 풀리지 않았습니다
>>539
유키가 풀었다!
하지만 풀어낸 것들은 홈에 맞지 않았다!
그러고보니 다시 원형으로 돌린 게 맞아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사실 캐스트 퍼즐은 푸는 것만큼 돌려놓는 것도 어렵다죠?
//전 풀면 그게 맞다는 말은 한마디도 안했슴다(?) -
544 호시카와 남매 (9208264E+5) 2020. 7. 19. 오후 11:06:31"그럼 이제 이걸 올려볼까?"
풀었으니 이제 올릴 수 있겠지. 풀어버린 원판 퍼즐을 유키는 조심스럽게 그 둥그런 홈에 끼우려고 했다. 이것이 맞을지. 아니면 쓸데없는 것일지. 잘은 모르겠지만 이제 이 게임의 법칙을 그녀는 분명하게 알 수 있었다. 일단 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변하는 것이 없었다. 그렇게 나온다면 자신은 얼마든지 도전할 뿐이었다.
그녀는 호시카와 유키였으니까. -
545 나카하라 우이 (3708868E+5) 2020. 7. 19. 오후 11:06:53
-
546 ◆2wTOlAOK9E (9208264E+5) 2020. 7. 19. 오후 11:07:08.......?! (동공지진)
-
547 나카하라 우이 (3708868E+5) 2020. 7. 19. 오후 11:07:28근데 그러고보니 우이쟝이 테이블 위를 확인한다고 했는데... 테이블 위는 뭐가 있나요 :3
-
548 호시카와 남매 (9208264E+5) 2020. 7. 19. 오후 11:08:16"....대체 난 뭘 위해서."
유키는 고개를 아래로 숙인 후에, 다시 퍼즐을 돌려놓기 위해서 열심히 손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대체 이게 무슨 짓인건지. 이렇게 나를 낚아? 두고봐. 이 상황을 만든 이. 절대 용서하지 않겠어.
중얼중얼...
저주같은 목소리를 약하게 내뱉는 유키의 등 뒤에 검은색 오오라가 퍼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면 그것은 필시 기분 탓일 것이다. 그럴 것이다.
/ .dice 1 10. = 4
돌아가라! 돌아가! -
549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2472482E+5) 2020. 7. 19. 오후 11:08:17"트로이 전쟁은 분명... 불화의 여신 에리스가 던진 황금사과에서부터 비롯된거였지..."
자신만 결혼식에 초대받지 못한 것에 앙심을 품은 에리스가 결혼식장 한 가운데에 '가장 아름다운 여신에게'라고 쓰여진 황금사과를 던졌고, 헤라, 아테나, 아프로디테가 사과를 갖게 위해 인간 남자 파리스에게 심판을 맡겼다. 파리스는 가장 아름다운 여자를 주겠다는 아프로디테에게 황금사과를 주었고, 선택받지 못한 여신인 헤라와 아테나는 훗날 트로이 전쟁에도 영향을 주었다... 그런데 이 내용이 왜 여기에? 이것도 이 방의 트릭과 관련이 있는건가? 레이나는 다른 아이들의 의견을 묻기 위해 아이들에게 말했다.
"얘들아, 여기, 이것좀 봐봐. 일리아드에 관한 서류가 있어."
-
혹시 태양씨가 미코토씨를 갖지 못한걸 파리스에게 헬레네를 빼앗긴 메넬레오스로 비유한건 아니겠죠... -
550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후 11:08:52>>517
테이블 위에는 나무톱밥과 나무조각 같은 게 이리저리 흩어져 있습니다... 뭘 했길래 이런 게 있을까요..
//앗. 제가 못 봤네요! -
551 레이나주 ◆mgiYYLvERI (2472482E+5) 2020. 7. 19. 오후 11:09:13그러고보니 마침 여기에 페르소나의 이름이 에리스인 아이가 있잖아...?!
-
552 나카하라 우이 (3708868E+5) 2020. 7. 19. 오후 11:10:23레이쟝...(흐릿(?
-
553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후 11:11:08>>548 그러나 돌아가지 않았다...
캐스트 퍼즐... 푸는 것도 어렵지만 원래대로 돌리기도 어렵지.. -
554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후 11:11:36야스호쟝이 있었다면 헥토르도 있었을 텐데..(아쉽)
-
555 호시카와 남매 (9208264E+5) 2020. 7. 19. 오후 11:11:52"...내가 해볼게!"
방금 전에 실패한 유우는 다시 퍼즐을 돌려놓기 위해서 유키에게서 퍼즐을 받은 후에 다시 열심히 손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것을 돌려놓고 끼우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았기에. 저쪽에서 일리아드가 어쩌고 하는 말이 들려오는 말에 유키는 자신도 일리아드를 봤다고 이야기를 했다. 그렇다면 일리아드와 관련이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대체 무엇이랑?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은 실린더, 사슴뿔, 원판이었다. 지금으로서는 잘 모르겠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그녀는 우선 유우가 퍼즐을 맞추는 것을 바라보았다.
/
.dice 1 10. = 5
돌아가! 돌아가란 말이야! -
556 나카하라 우이 (3708868E+5) 2020. 7. 19. 오후 11:11:53"톱밥이랑 나무조각... 나무로 조각이라도 한 걸까?"
전혀 예상하지 못한 것들이네. 근처에 나무로 된 조각이 있나 잠시 둘러봤다.
그리고 이번에는 빈백 쪽으로 가서 빈백을 거침없이 꾹꾹 눌러보고 뒤집어보면서 뭔가 숨겨진게 없는지 조사하기 시작했다.
뭐라도 있지 않을까? 그냥 쉬라고 이런 걸 둘리가 없어!(?) -
557 ◆2wTOlAOK9E (9208264E+5) 2020. 7. 19. 오후 11:12:15졸지에 유키의 트롤. (??
-
558 레이나주 ◆mgiYYLvERI (2472482E+5) 2020. 7. 19. 오후 11:12:56맞아 헥토르도 있었죠...!!! 여기에 세 여신의 이름을 가진 페르소나도 있었더라면...!
-
559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후 11:13:38>>556
이 방에는 없습니다.
빈백에는 아무것도 없네요.. 아아.. 잠깐이라도 앉으면 벗어나기 힘든 마성의 의자인 거시에요... -
560 레이주 (9887128E+5) 2020. 7. 19. 오후 11:14:03레이쟝은 에리스 전설에 흠칫 놀랄 것 같다:3c
-
561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2472482E+5) 2020. 7. 19. 오후 11:14:38"저기, 내가 한번 해봐도 될까?"
유우가 퍼즐을 되돌리는 것을 지켜보던 레이나가 넌지시 제안했다. 레이나가 이런 것에 일가견이 있는 것도, 실력이 뛰어난 것도 아니였지만, 혹시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
562 호시카와 남매 (9208264E+5) 2020. 7. 19. 오후 11:15:15퍼즐을 돌려놓기 위한 두 남매의 모험이 지금 시작되었다. 이번에는 두 사람이 함께 퍼즐을 돌려놓기 위해서 그 누구보다 치열한 상태가 아니던가. 정말로 오기에 빠졌는지 유키는 혼잣말을 중얼거렸다.
"이번에도 안되면 돌아가면 내가 메이드복을 하루 입어주겠어. ...그러니까 원래대로 돌려놓을거야. 반드시."
"누나. 그거 괜찮아?"
"너도 거는거야. 유우."
그렇게 멋대로 이야기를 하며 유키는 필사적으로 퍼즐을 돌려놓기 위해서 집중, 또 집중했다. 과연 하늘은 누구의 편을 들어줄것인지.
/ .dice 1 10. = 3 -
563 나카하라 우이 (3708868E+5) 2020. 7. 19. 오후 11:15:27윽... 이 감촉... 손으로 누르자 쑥 들어가는 이 푹신한 감촉...
홀린듯이 꾹꾹이를 하다가 퍼뜩 정신을 차리고 일어섰다. 위험해. 마약같은 의자다.
"으음... 아, 퍼즐 또 푸는 거야? 나도 해볼래."
유우랑 유키가 또 퍼즐을 푸는 것 같다. 어디 나도 한 번 해볼까.
.dice 1 10. = 3 -
564 호시카와 남매 (9208264E+5) 2020. 7. 19. 오후 11:15:42>>561
유키:....하고 싶다면.
유우:으, 응. 얼마든지! 레이나! (건네주기 -
565 레이 (9887128E+5) 2020. 7. 19. 오후 11:15:46"그거라면, 에리스도 나오는......"
레이가 잠시 생각에 잠겼다.
"핸드폰은 없지만 에리스를 부를까요?"
가능할 것 같냐. 야.
"이, 일단 다른 서류는 없나요...?"
/서류로 가자! -
566 우이주 (3708868E+5) 2020. 7. 19. 오후 11:16:08오예 유키쟝 메이드복!!!!(열광(?
-
567 레이 (9887128E+5) 2020. 7. 19. 오후 11:16:27나 몬가.... 몬가 한 박자 느린 느낌...(,_, )
-
568 레이나주 ◆mgiYYLvERI (2472482E+5) 2020. 7. 19. 오후 11:16:30페르소나의 능력이 힘을 준 신들의 분야와 관련됐어도 재밌었을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에리스는 불화를 일으켜서 적진끼리 팀킬하게 만든다던가, 페르세포네는 사령을 부린다던가...
-
569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2472482E+5) 2020. 7. 19. 오후 11:17:40>>564
앗, 고마워. 유우에게서 퍼즐을 건네받고 원형 판에 다가갔다. 나도 이런건 잼병이지만... 어찌저찌하다보면 만화처럼 짠! 하고 해결되지 않을까? 정말 안일한 생각이였다.
.dice 1 10. = 9 -
570 레이나주 ◆mgiYYLvERI (2472482E+5) 2020. 7. 19. 오후 11:17:51띠 띠용???????????????
-
571 호시카와 남매 (9208264E+5) 2020. 7. 19. 오후 11:17:57>>568 사실 그렇게 하라고 필살기를 쓸 수 있게 한 거랍니다! 크로노스도 시간의 신이기에 시간을 되돌리는 필살기를 사용했지요. 유키도 어둠을 밝히는 희망의 달빛으로 무를 정화했고요.
-
572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후 11:18:09
>>565
-일리아드 연구 서류
-팔라디움
-트로이 전쟁
-월간 모노리스
중에서 첫번째는 이미 읽었네요. 뭘 읽지.. 다들 비슷비슷한 것 같으니 다른 서류를 찾아볼까요? -
573 ◆2wTOlAOK9E (9208264E+5) 2020. 7. 19. 오후 11:18:42아니에요! 레이주!! 늦는 거 아니에요!! 그런 거 아니에요!! (도리도리
아무튼 레이나가 다시 끼웠군요! 와아아! 그럼 이제 홈에 끼우시면 될 것 같습니다. -
574 우이주 (3708868E+5) 2020. 7. 19. 오후 11:18:46그리고 우이쟝은 공포로 정신을 이상하게 만드는 필살기를...(???
그보다 레이나가 풀었어!! 와!! 레이나!!!
그리고 유키쟝은 돌아가면 메이드복 하루 입는거 잊지 마시길(진지(????? -
575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2472482E+5) 2020. 7. 19. 오후 11:18:56>>565
"서류는 여기 있는 4개가 전부인 것 같아. 일리아드, 팔라디움(아테네 여신상), 트로이 전쟁, 모노리스에 관한거야."
서류가 더 있냐는 말에 바닥에 있는 서류들을 가리키며 말했다. -
576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후 11:19:12>>569
레이나가 원판을 원래대로 돌렸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올려놔도 유의미한 변화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예상 반응: 청천벽력) -
577 레이나주 ◆mgiYYLvERI (2472482E+5) 2020. 7. 19. 오후 11:19:56아니 기대도 안했는데... 이렇게...
>>571
오오... 그랬던거군요! 그러고보니 아이들의 필살기는 속성과 상관없는 것들도 많았던 것 같아요. -
578 ◆2wTOlAOK9E (9208264E+5) 2020. 7. 19. 오후 11:21:11>>574 유키:(대충 캡틴 짤짤짤 하는 중)
아무튼 우리는 모두 스바루주에게 속았다. (흐릿 -
579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2472482E+5) 2020. 7. 19. 오후 11:21:42"어, 어떻게 한거지?!"
진짜 만화처럼 짠! 하고 풀렸잖아?! 스스로 생각해도 놀랍다는 듯 원형 판과 자신의 손을 번갈아봤다. 안일하단 생각은 했지만 정말 될 줄이야...
"...그런데, 별 일은 일어나지 않네...?" -
580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후 11:21:52그치만 여러분이 먼저 원판이다! 라고 했는걸요!
전 잘못 없어여!(?) -
581 호시카와 남매 (9208264E+5) 2020. 7. 19. 오후 11:23:34"...원판이 의미가 없다고? 그렇다면 이거인가?"
이어 유키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퍼즐 중에 실린더를 꺼냈다. 이것도 따지고 보면 원형이긴 한데. 하지만 방금 전처럼 풀었다가 이도 저도 아니게 되면 또 고생을 해야만 했으니 유키는 이번에는 그냥 그 자체로 끼워보려고 했다.
"........"
"누나. 메이드 복.."
"시끄러."
두 사람은 시선을 살며시 회피하면서 딴청을 피우려고 했다. 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
582 이름 없음◆2wTOlAOK9E (9208264E+5) 2020. 7. 19. 오후 11:23:48그렇다면 실린더다! 실린더도 원형 홈이 있지!
-
583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후 11:25:10>>581 실린더를 끼웠으나 아무런 일이 없었습니다...
대체 뭘 올려놔야 하는 걸까요.. -
584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2472482E+5) 2020. 7. 19. 오후 11:25:19"응? 메이드복?"
메이드복이라는 말에 고개를 들어 유키를 바라봤다. 무슨 내기라도 걸었나? 그리고 둘이 실린더를 끼워보려고 하는 것을 지켜보다 자신도 서류에 가까이 다가갔다.
"음... 그럼, 이번엔 팔라디움 서류를 읽어볼까..." -
585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후 11:26:52>>584
-팔라디움은 아테나 여신이 내린 조각상이다. 이 조각상이 있는 한 무너지지 않는다고들 했던가..
-그러나 아테나 여신이 아끼는 영웅이 그것을 무너뜨렸으니.
-트로이 전쟁 때 훔쳐졌다고 한다. -
586 이름 없음◆2wTOlAOK9E (9208264E+5) 2020. 7. 19. 오후 11:28:14지금까지 나온 단서 중에 둥그런 뭔가가 있었나요? (흐릿
-
587 우이주 (3708868E+5) 2020. 7. 19. 오후 11:28:17...밖에 있는 조각상을 부수면 되나?(안됨
나아는 잠시 일이 있어서... 다녀올게... -
588 레이 (9887128E+5) 2020. 7. 19. 오후 11:28:55둥그런 거....
인형 머리....?(흐릿) -
589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후 11:31:18다녀오세요 우이주~
말하자면 컵받침처럼 생긴 홈입니다! -
590 ◆2wTOlAOK9E (9208264E+5) 2020. 7. 19. 오후 11:31:38다녀오세요! 우이주! 그리고 조각상을 부순다..는 어지간하면 파손하지 말라고 했으니 아닐 것 같고..으으. 뭐지. 아직 조사 안 한 곳이 있었나?
-
591 레이 (9887128E+5) 2020. 7. 19. 오후 11:32:24아까 먹은 만찬에 음료 같은 거 있었던가!? 우이주 다녀와!!!
아 슬슬 자러 가야되네!? 갸아아악 출근 싫워!!!!>:ㅁ
난 가볼게...;~; -
592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후 11:33:04푹 쉬세요 레이주..
어.. 바로 아실 거라 생각했는데..(흐릿) -
593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2472482E+5) 2020. 7. 19. 오후 11:33:54"아테나가 아끼는 영웅이면 누구지... 아, 오디세우스?"
아테나가 가장 아낀 인간 영웅이 오디세우스이니 그가 부순거겠지... 아, 훔쳐졌다고 했으니 무너진건 아테나 조각상이 아닌 아테네란 뜻인가... 음... 읽은지 꽤 되서 잘 기억이 나질 않네...
"그런데 이게 왜 있는걸까? 세로읽기하도 해봐야... 그래봤자 아무것도 안나오네..."
레이나는 다음 서류인 트로이 전쟁에 관한 서류를 집었다. 이것도 똑같으려나... -
594 레이나주 ◆mgiYYLvERI (2472482E+5) 2020. 7. 19. 오후 11:34:11안녕히 주무세요 레이주!
-
595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후 11:36:43>>593
-트로이 전쟁은 10년동안 지지부진했다.
-그러나 아킬레우스의 참전
-팔라디움의 도난(형광칠이 되어 있다)
-활을 가진 자의 참전 등으로 인해 아킬레우스를 죽이는 걸로 어떻게 버티기는 했으나..
-결국 트로이의 목마로 멸망했다. -
596 ◆2wTOlAOK9E (9208264E+5) 2020. 7. 19. 오후 11:37:49안녕히 주무세요! 레이주!
음. 사과인가? (흐릿 -
597 호시카와 남매 (9208264E+5) 2020. 7. 19. 오후 11:41:56"...잠시."
유키는 아주 잠시 생각을 하다가 문 밖에 있는 조각상으로 천천히 걸어나갔다. 어쩌면 방 밖에 있는 조각상이? 일단 형태를 알아보기 위해서 그녀는 방 밖으로 나섰고, 그 조각상을 살피려고 했을 것이다. 나무로 만든 조각. 하지만 그것이 없다면 다른 곳에 위치하고 있을 가능성이 컸으니까. 그렇다면 우선 조각상을 먼저 확실하게 볼 필요가 있었다.
"만약 없다면..깨뜨려야 할까."
그러면 적어도 뭔가 사인이 있을거고, 그것을 통해서 나갈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잠시 하며 그녀는 피식 웃어보였다. -
598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2472482E+5) 2020. 7. 19. 오후 11:42:57"음... 앞서 말한 것들 전부 다 트로이 전쟁과 관련 있는거네... 트로이 전쟁이 이 방의 주제인가? 어? 아!"
팔라디움의 도난이란 부분에 형광칠이 되어있자, 서류를 가져가 아이들에게 보이며 말했다.
"얘들아, 여기, 이거! 이 부분에 형광칠이 되어있어. 그리고 여기 있는 서류 전부, 아무래도 트로이 전쟁과 관련이 있는 것 같아." -
599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후 11:43:51>>597 방 밖의 조각상은 고정된 게 아니라 하나의 나무 조각상이 받침대에 올려진 형태였습니다.
그리고 그 밑은.. 저 홈이랑 거의 같아보이는데요. 가져가서 놓아보시겠나요? -
600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후 11:44:22>>598 팔라디움은 조각상. 유키가 살피는 조각상이 팔라디움인 걸까요?
-
601 호시카와 남매 (9208264E+5) 2020. 7. 19. 오후 11:45:14"...이거."
조각상을 가만히 살펴보던 유키는 뭔가를 파악하면서 그 조각상을 손으로 집어들었다. 그리고 방 안으로 들어간 후에, 그 홈에 끼워넣으려고 했다. 막 방 안에서 들려오는 레이나의 목소리로 보아 어쩌면 이것이..
"아무래도 팔라디움인 모양이네. 이것이 말이야."
가볍게 두 어깨를 으쓱하며 그녀는 어떤 변화가 있는지 확인해보려고 했다. 그 와중에 레이나에게 그 잃어버린 팔라디움을 찾아왔다고 그녀는 이야기했고 다시 앞을 바라보았다. -
602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후 11:47:32그 조각상을 홈에 넣자. 책상이 부드럽게 뒤로 밀리더니. 옆에 있는 계단이 드러납니다.
계단을 내려간다면...
비밀번호식 문이 보이네요. 비밀번호 왜이리 많지..
음.. 힌트를 더 찾아야 했던 걸까요? 아니면 이 문을 조사해 본다거나? -
603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2472482E+5) 2020. 7. 19. 오후 11:49:09"앗, 조각상이잖아? 그럼 그게, 팔라디움?"
팔라디움으로 추정되는 조각상을 가져온 유키의 말에 조금은 안도했다는 듯, 그리고 대단하다는 듯 눈을 빛냈다. 역시 유키 양! 믿고 있었다고? 이제 트릭 하나가 해결됐다고 봐도 좋을까? 그녀는 조금 기대하는 마음을 가졌다.
"어떻게 될까..." -
604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2472482E+5) 2020. 7. 19. 오후 11:50:31>>603
"계단..."
책상이 밀려나고 계단이 드러나자, 그녀는 이 곳엔 더 이상 볼일이 없으리라 생각하고 계단으로 내려갔다.
"또 문이 있네... 방탈출이라 그런지 비밀번호가 엄청 많네..."
그녀는 문에 가까이 다가가 조사를 시도했다. -
605 호시카와 남매 (9208264E+5) 2020. 7. 19. 오후 11:50:32"또 비밀번호야? 대체 자물쇠를 얼마나 단 거야?"
도저히 영문을 모르겠다는 듯이 유우는 크게 한숨을 내쉬었고 우선 계단을 애려간 후에 비밀번호를 확인해보려고 했다. 일단 몇 자리인지 확인을 할 필요가 있었으니까. 그러면 적어도 힌트가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우선 유우는 어떤 형식의 자물쇠인지 확인을 해보려고 했고 한번 콕콕 만져보려고 했다. 경우에 따라서는 그 비밀번호가 힌트가 아니라 퍼즐 같은 것일지도 모르는 일이었으니까.
/일단 비밀번호가 나오면 확인부터 하는 것이 예의라고 배웠습니다. -
606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후 11:52:23>>605
1(abc)2(def)3(ghi)
4(jkl)5(mno)6(pqr)
7(stu)8(vwx)9(yz)
*0#
라는 키 배열입니다.
그리고... 비밀번호 자리수는 명확하게 나오지는 않네요. 숫자 키패드만 있으니.. -
607 호시카와 남매 (9208264E+5) 2020. 7. 19. 오후 11:55:45"일단 가볍게..."
유키는 가만히 그것을 바라본 후에 444312를 입력해봤다. 전 방에서 계속 나온 포인트는 다름 아닌 일리아드. 일리아드는 llliad가 아니던가. 그것을 조합하면 저 번호가 나올 것이 분명했다.
물론 그것이 맞을지는 알 수 없었다.
/맞을까? 틀릴까?! -
608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2472482E+5) 2020. 7. 19. 오후 11:55:51"응...? 키 배열이... 이것도 악보랑 비슷한 방법으로 풀어야하는건가? 젠장... 이럴거면 차라리 수학으로 해결하라고 하던지..."
지금이라도 소금물의 비율이나 호수의 둘레라도 잴 테니까 차라리 수식으로 풀라고 해줘... 물론 진짜 수식으로 풀라고 하면 드러누워버릴거지만. 안타깝게도 레이나는 뼛속까지 문과인 문과 여고생이였다.
"아까 전에 모노리스에 관한 서류도 좀 읽어보고 올걸..."
지금이라도 올라가서 보고 올까...? 조금 고민하던 그녀는, 아이들에게 물었다.
"저 방에서 뭔가를 더 찾아봐야 하는게 아닐까? 다시 한번 올라가야 하는걸지도 몰라." -
609 ◆2wTOlAOK9E (9208264E+5) 2020. 7. 19. 오후 11:56:11아. 뒤에 샵도 포함이에요!
-
610 ◆2wTOlAOK9E (9208264E+5) 2020. 7. 19. 오후 11:56:42일단 저 번호가 틀리면 다 같이 올라가봅시다! 그런데 지금..안 조사한 것이 뭐가 있을까요? (고민중
-
611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후 11:58:06>>607
유감스럽게도 삐삐삐 소리를 내면서 열리지 않습니다.
>>608
올라간다는 건 나쁘지 않아 보이네요. 만일 올라간다면 책장이 다시 앞으로 간 것을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
흠.. 책장이나. 벽을 조사해보실 건가요? -
612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2472482E+5) 2020. 7. 19. 오후 11:58:08"트로이가 계속 언급되었으니 트로이가 아닐까? T...r...o...y... 전쟁도 붙어야하나."
그런데 이거, 몇자리인지는 안나와있잖아... 그녀는 키패드에 7659를 입력했다. -
613 ◆2wTOlAOK9E (9208264E+5) 2020. 7. 19. 오후 11:58:55이럴수가! 아니었어! 그리고 책장이 앞으로 갔군요. 음. 역시 조사를 해야겠군요. 제가 책장을 조사해볼테니 레이나주는 벽을 조사해보시겠어요? 일단 그 번호가 아니라면 말이에요.
-
614 스바루쟝 이벤트 (3586948E+5) 2020. 7. 19. 오후 11:59:06>>612
이것도 아니네요. -
615 ◆2wTOlAOK9E (7921202E+4) 2020. 7. 20. 오전 12:00:19여담인데 분명히 판 제목은 온천 관련인데 판의 절반 이상이 이 이벤트로 가득 찬 것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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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스바루쟝 이벤트 (3276687E+5) 2020. 7. 20. 오전 12:00:46그..그러게요...?(동공지진)
-
617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9529677E+5) 2020. 7. 20. 오전 12:00:58"제기랄!"
비밀번호가 틀리자, 레이나는 자신도 아이들을 따라 계단으로 올라갔다. 그리고 다시 올라가자, 어떻게 된 일인지 책장이 다시 앞으로 가있었다. 그녀는 조금 섬뜩함을 느꼈지만, 다른 아이들이 책장을 조사하는 것 같으니, 자신은 벽을 조사하기로 결정했다.
"뭐라도 좀 있었으면..." -
618 호시카와 남매 (7921202E+4) 2020. 7. 20. 오전 12:02:43"책장이..."
대체 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 일단 유키와 유우는 각각 책장으로 가서 그 부근을 조사해보려고 했다. 거기에 단서가 있을지, 아니면 다른 곳에 뭐가 있을지. 일단 이것저것 지금은 단서가 필요했다.
어차피 지금 이대로는 자물쇠를 풀 수 없었고 앞으로 나아갈 수도 없었다. 아무튼 지금 이곳을 내려가면 1층이 것 같긴 한데.. 과연 1층엔 뭐가 있을까. 또 그 도끼맨이 쫓아오는 것은 아닐까. 그런 불안감을 유우는 가졌지만 그래도 그는 용기를 내기로 했다.
/좋아. 단서야. 나와라. -
619 스바루쟝 이벤트 (3276687E+5) 2020. 7. 20. 오전 12:06:31
-
620 ◆2wTOlAOK9E (7921202E+4) 2020. 7. 20. 오전 12:10:04도끼맨...(동공지진) 아, 아니 근데 저건 또 무엇인가.
-
621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9529677E+5) 2020. 7. 20. 오전 12:11:11"..."
월요일은... 뭐? 1주일의 모든 요일이 쓰여진 종이를 보자마자 살짝 분노가 치밀어 올랐다. 진짜 별 짓을 다 한다 정말... 그만큼 소중한 방이다 이거지? 종이를 탁하고 떼어낸 레이나는 아이들에게 다가갔다.
"얘들아, 여기에 이런게 있어. 요일마다 비밀번호가 바뀐다나봐. 그런데 이거... 방금 전 그 알파벳이랑 대조해보면 무슨 단어가 나오지 않을까?"
-
레이나: ? 내가 왜? -
622 스바루쟝 이벤트 (3276687E+5) 2020. 7. 20. 오전 12:11:14비밀번호입니다!
오늘이 일요일이라는(설정상) 걸로.. 일요일의 비밀번호를 알아내서.. 네..
근데 바람소리가 미쳤는데요. 왜지.. -
623 ◆2wTOlAOK9E (7921202E+4) 2020. 7. 20. 오전 12:13:05음. 그러면 지금부터 저 번호를 풀어봐야겠군요. (고민중) 아무튼 레이나 잘했어!
-
624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9529677E+5) 2020. 7. 20. 오전 12:13:22레이나 대사를 쓰고 나니 무슨 단어가 나오지 않을까싶어 메모장을 켰는데... 경우의 수가 너무 많아서 포기. 정말 아무 뜻도 없는 숫자조합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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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9529677E+5) 2020. 7. 20. 오전 12:13:50>>623
레이나: (말없이 손바닥을 핀다)(아무래도 하이파이브를 하라는 뜻 같다)(왠지 가위를 내면 가만두지 않을 것 같은 눈빛이다) -
626 ◆2wTOlAOK9E (7921202E+4) 2020. 7. 20. 오전 12:15:20유키:......?
유키:(끄덕)(하이파이브) -
627 스바루쟝 이벤트 (3276687E+5) 2020. 7. 20. 오전 12:17:37...전 이 이벤트가 이번 주를 넘어갈 줄은 몰랐습니다..(흐릿)
대략적으로 1층 거실에 다다르고 나서 오늘은 마쳐야 할 것 같은 느낌임다..(흐느적) -
628 ◆2wTOlAOK9E (7921202E+4) 2020. 7. 20. 오전 12:19:15244422229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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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 호시카와 남매 (7921202E+4) 2020. 7. 20. 오전 12:21:07"맞을진 모르겠지만 입력해볼게."
레이나가 찾은 단서를 토대로 그녀는 아까전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곳으로 간 후 *24442229# 를 입력했다. 일단 자신이 생각한 것이 맞다면 그럴 것 같긴 한데. 그래도 아직 그녀의 표정에는 그다지 확신이 없었다. -
630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9529677E+5) 2020. 7. 20. 오전 12:22:31"일요일이 비어있네... 이건 어떻게 풀면 좋지..."
단어를 조합하자니 단어의 수가 너무 많고... 수식을 파악하자니 감도 안잡히고...
"목요일의 수가 월, 화, 수의 모든 숫자를 합친건 아닌 것 같아. 9가 3개면 끝은 7로 끝나야 하는데, 목요일의 끝 숫자는 9잖아."
그런데 왜 모두 9로 끝나는거지? 무슨 이유라도 있나? 아니면 법칙?
"보통 비밀번호는 사용자의 심리에 따라 결정되는 편이니까, 9와 관련된 기억이 가장 강렬했던걸지도 몰라." -
631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9529677E+5) 2020. 7. 20. 오전 12:22:58솔직히 레이나가 무슨 말을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쓰는 저도 모르는데 보는 여러분은 더 모르겠지요... 죄송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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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2 ◆2wTOlAOK9E (7921202E+4) 2020. 7. 20. 오전 12:23:57일단 지금 제가 생각한 것이 맞을지가 애매하네요. 정답아! 나와라! 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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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 ◆2wTOlAOK9E (7921202E+4) 2020. 7. 20. 오전 12:24:34아차! 오타잖아!! >>629에는 *244422229# 입니다! 2가 하나 빠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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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4 스바루쟝 이벤트 (3276687E+5) 2020. 7. 20. 오전 12:25:53>>629
띠디딕. 소리를 내며 문이 열렸습니다!
[1층 거실]
벽난로가 있고, 꽃병이 놓이고 테이블보로 덮여진 네모난 테이블을 중심으로 빈백 같은 편안한 의자들이 둘러싼 형태가 있습니다
그리고 벽에는 그림들이 걸려 있고, 장식장도 있고.. 구석진 곳에는 다른 것들도 있겠네요.
오.. 벽에는 도끼가 하나 걸려있네요. 원래는 쌍으로 걸려 있어야 하는데 하나가 없는 걸 보니 도끼맨이 도끼를 여기서 찬조한 모양입니다.
문은.. 2개가 있네요. 둘 다 잠겨 있지만요.
샹들리에에서 반사된 빛이. 창을 비추면. 창은.. 시커멓습니다.
...설마 눈이 이정도까지 쌓인 걸까요?
//여기까지 해야할 것 같습니다..(이렇게 길어질 줄 예상 못함) -
635 ◆2wTOlAOK9E (7921202E+4) 2020. 7. 20. 오전 12:26:23역시 그게 답이었구만!!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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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6 ◆2wTOlAOK9E (7921202E+4) 2020. 7. 20. 오전 12:26:44아무튼 정말로 수고하셨습니다! 스바루주!! 레이나주도 수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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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7 스바루쟝 이벤트 (3276687E+5) 2020. 7. 20. 오전 12:27:38으으.. 다들 수고하셨어요...
아 빼먹었다.
-아마도. 앉아서 이야기를 나누거나 생각을 정리하기 좋은 구조라고 생각될지도 모른다.
가 빠졌네요.. -
638 스바루주 (3276687E+5) 2020. 7. 20. 오전 12:29:53스바루: 전 어떤 상태인가요?
스바루주: 태양씨에게 데려가져서.. 잠들고 일어나면 모든 게 끝나 있을 거(아킬레스건, 엘리시온 처리 등등)란다. 를 듣고 억지로 약 먹여져서 자고 있을지도?
스바루:(동공지진)
태양씨: 그걸 그렇게 말하면 어떡하나. 이를테면. "쉬이.. 안심하거라. 모든 것은 자고 일어나면 끝날 것이니. 그러나 사는 유감스럽게도 탈락자구나." 라는 걸 해야지.
그리고 약도 발작 약에 섞어서 먹여야지. -
639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9529677E+5) 2020. 7. 20. 오전 12:30:21"!!!!'
어, 어떻게 한거야? 문이 열리자 소스라치게 놀라며 유키에게 물었다. 역시 호시카와 가문의 후계자라 이건가... 멋있는걸... 동경하게 되어버려... 유키에게 왠지 모를 존경심이 들었다.
"...저기, 얘들아. 우리도 혹시 모르니까 도끼 하나 정도는 들고 가는게 어떨까? 들고 가는건 내가 할게..."
그리고 도끼를 보자 방금전의 도끼맨이 생각났는지 조금 비장한 얼굴로 물었다.
"그럼 나는 장식장을... 헉!"
장식장을 향해 발걸음을 옮기던 그녀는 시커멓게 보이는 창문을 보자 깜짝 놀라며 소리쳤다.
"뭐, 뭐야? 저건... 눈...? 저게 눈이라고? 여기가 1층이라면, 눈이 1층을 넘게 쌓였단 이야기야? 그렇다는건, 1층 문으로 탈출은 불가능하단 이야기잖아!" -
640 레이나주 ◆mgiYYLvERI (9529677E+5) 2020. 7. 20. 오전 12:32:15>>638
레이나: 이, 이 미친놈! 진짜 도끼를 들고 가야겠어!(경악) -
641 ◆2wTOlAOK9E (7921202E+4) 2020. 7. 20. 오전 12:33:09(흐릿) 이봐요! 태양 씨! 태양 씨이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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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 스바루주 (3276687E+5) 2020. 7. 20. 오전 12:33:53말했지 않슴까.. 태양씨는 구제불가능 쓰레기입니다...(원래 안에서는 키스로 약 먹이기를 시도하려 했지만 그건 좀 그래보여서 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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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 레이나주 ◆mgiYYLvERI (9529677E+5) 2020. 7. 20. 오전 12:35:21>>642
레이나주: 이런걸 보면... 역시 모로스가 옳았어...
레이나: 닥치지 않으면 쪼개지는 건 네가 될것이다. -
644 ◆2wTOlAOK9E (7921202E+4) 2020. 7. 20. 오전 12:35:36>>639
유키:핸드폰이라는 느낌으로 생각해봐. 예를 들어 수요일인 775529는 비밀번호 패드로 비교를 해보면 t+n+d+y. 즉 tndy가 돼. 그걸 오너들의 키보드로 바꿔보면 수요가 되지. ...이해가 될까? -
645 스바루주 (3276687E+5) 2020. 7. 20. 오전 12:37:35모로스: 내가 쟤에게 코어를 빨리 심어놔야 했었는데!
일지도. -
646 레이나주 ◆mgiYYLvERI (9529677E+5) 2020. 7. 20. 오전 12:37:38>>644
레이나: ...
레이나: !!!!!!!!!!!!!
레이나주: 처, 천재...!!! -
647 우이주 (4212181E+5) 2020. 7. 20. 오전 12:37:45돌아오자마자 보이는 게 태양씨를 불태워야만 하는 이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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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8 레이나주 ◆mgiYYLvERI (9529677E+5) 2020. 7. 20. 오전 12:38:04>>645
레이나: 그랬다면... 죄책감 없이 없애버릴 수 있었을지도...
레이나주: 넌 또 왜 그래. -
649 ◆2wTOlAOK9E (7921202E+4) 2020. 7. 20. 오전 12:38:15어서 오세요! 우이주!!
>>646 ㅋㅋㅋㅋㅋ 에이. 천재는 아닙니다! 그냥 운 좋게 푼 거예요! -
650 스바루주 (3276687E+5) 2020. 7. 20. 오전 12:38:23어서와요 우이주~
1층 거실에서 편안하게 앉아서...
의견교환 및 정리를 좀 해도 괜찮을지도요? -
651 우이주 (4212181E+5) 2020. 7. 20. 오전 12:38:40역시 캡틴 엄청나... 우리 스레의 지능캐 담당다워!!!(기립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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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2 레이나주 ◆mgiYYLvERI (9529677E+5) 2020. 7. 20. 오전 12:39:40그럼 일단 중간점검을 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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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 ◆2wTOlAOK9E (7921202E+4) 2020. 7. 20. 오전 12:41:08어. 지금 저것도 계속 이어서 하는 건가요?! 끝난 건 줄 알았는데! 그렇다면 빠르게 레스를 써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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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4 스바루주 (3276687E+5) 2020. 7. 20. 오전 12:41:49아뇨 정리를 하시겠다면 저는 개입을 안 하고 이어서 해도 된다는 말이었습니다!
중간점검 한번쯤 해두는 게 괜찮을 거라 생각하기도 했고.. -
655 호시카와 남매 (7921202E+4) 2020. 7. 20. 오전 12:43:35대충 레이나에게 방법을 알려준 유키는 앞장서서 계단을 천천히 내려왔다. 주변을 잠시 둘러보며 상황을 파악하면서 유우에게도 혹시 수상한 곳이 없는지 바라보라고 그녀는 지시를 내렸다. 유우는 고개를 끄덕이며 여기저기를 바라보았고 레이나가 깜짝 놀라는 모습에 자신 역시 창문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그 너머에서 보이는 풍경에 순간 당황했다.
"자, 잠깐?! 정말로 눈이야?! 저거?! 눈이 저렇게 많이 쌓이면 문을 찾아도 나갈 방도가 없잖아. 이게 뭐야?"
레이나와 비슷하게 당황하면서 유우는 문 쪽으로 다가간 후에 일단 문을 확인해보려고 했다. 두 개 다 잠긴 것을 확인하고 유키에게 대충 상황을 설명하자 유키는 알았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우선 앉자. 그리고 조금만 쉬자."
어차피 게임이야. 너무 급하게 갈 필요는 없어. 그렇게 스스로에게 이야기를 하면서 그녀는 자리를 잡고 앉았고 유우 역시 근처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일단 써두고, 정리라. 뭘 정리해야할까요? 모르겠다! -
656 ◆2wTOlAOK9E (7921202E+4) 2020. 7. 20. 오전 12:44:11그리고 유키와 유우는 지능캐가 아닌걸요!! 두 사람이 지능적인 모습을 보인 적은 없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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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7 스바루주 (3276687E+5) 2020. 7. 20. 오전 12:45:12그치만 캡틴은 지능캐니까 유우와 유키는 지능캐...(흐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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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8 우이주 (4212181E+5) 2020. 7. 20. 오전 12:45:46정리라...
...일단 눈이 쌓였으니까 도끼로 문을 부숴도 나가진 못하겠지?
무엇보다 스바루가... 스바루는 어케 구해내야 하는 건지...
우이: 아니 기물파손하지 말랬는데 왜 자꾸 부수려는거야
우이주: 도끼들고 우릴 죽이려고 하는 놈이 있는데 지금 기물파손이 문제냐?(???? -
659 스바루주 (3276687E+5) 2020. 7. 20. 오전 12:49:23태양씨: 죽인다가 아니다만...
태양씨: 나름 천천히 행동했다만. 다들 넘어갈 수 있도록 말이다.
우이쟝이 태양씨의 인성을 폭로한다거나(?)
레이나쟝이 가정사를 폭로해버린다거나(?) -
660 우이주 (4212181E+5) 2020. 7. 20. 오전 12:49:52아- 도끼남이 태양씨라는 걸 알면 바로 폭로해버릴거지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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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1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9529677E+5) 2020. 7. 20. 오전 12:53:18"응..."
눈이 시커멓게 창문을 가릴 정도로 쌓인 것을 보자, 불안한 기색을 보이면서도 중간 점검과 휴식을 위해 자리에 앉았다. 하지만 불안한 건 어쩔 수 없었는지, 내내 초조한 눈빛으로 방 안을 살펴보았다. 츠이 군은 도끼를 든 미친놈한테 납치당했고, 지금은 어떻게 되었는지도 몰라. 도끼를 든 남자는 이 행사를 위해 섭외된 배우인가? 히카루라는 사람을 만났을때 약간의 호러가 섞여있다는 말은 듣긴 했지만, 진짜 호러일줄은 몰랐다고! 머리를 싸매고 생각에 생각을 거듭하던 그녀는, 이전부터 수상했던 히카루라는 사람의 행동과, 여러가지 석연찮은 점을 깨달았는지 소리를 치며 일어났다.
"아무리 생각해도 그 남자가 수상해! 이 방탈출을 기획했다는 그 사람말야! 이렇게 치밀하게 방탈출을 기획한 사람이, 날씨를 고려하지 않았다는게 이상해! 그러니까... 여기에 눈폭풍이 온다는 걸 알면서도 이 행사를 추진한 것 같아!"
생각해봐, 원래 행사를 주최할땐 날씨까지 다 계산하잖아. 야외 공연도 날씨를 고려하고, 심지어 실내 행사도 날씨를 고려해. 그런데 눈폭풍이 온다는걸 뻔히 알았을 사람이 우릴 여기에 가둬놓고 방탈출을 시킨다니, 너무 수상하지 않아? 날씨 계산을 못했다고 생각하기에는, 이렇게 눈이 쌓일 정도로 눈폭풍이 심하게 오는데 구조팀 하나 보내지 않았잖아! 열변을 토한 레이나는 금방 울듯한 표정을 짓고는 다시 자리에 앉았다. -
662 ◆2wTOlAOK9E (7921202E+4) 2020. 7. 20. 오전 12:55:02유키:그냥 이 비상용 핸드폰으로 우리집에 연락하면 되지 않을까?
유우:아. 그러면 바로 사용인들이 출동하겠구나.
유키:그래. 누구 덕에 말이지. (하품 -
663 레이나주 ◆mgiYYLvERI (9529677E+5) 2020. 7. 20. 오전 12:55:36그런데 그럼 스바루는...?
아, 이것도 호시카와 가문의 힘으로...! -
664 ◆2wTOlAOK9E (7921202E+4) 2020. 7. 20. 오전 12:56:31사실 실제로 부를 수는 없겠지만요! 너무 치트전개잖아요. 그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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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5 스바루주 (3276687E+5) 2020. 7. 20. 오전 12:56:54그..그건... 내가 범인이다. 급의 엔딩이잖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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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 ◆2wTOlAOK9E (7921202E+4) 2020. 7. 20. 오전 1:00:15그런데 적어도 지금 시점에선 스바루를 구출하는 것은 아직은 무리라고 생각해요. 일단 여기서 나간 후에 히카루를 만나는 것이 우선이 아닐까요? 일단 토우야는 히카루의 편이 아닐테니까 토우야와 접촉하는 것이 중요할지도 모르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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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7 레이나주 ◆mgiYYLvERI (9529677E+5) 2020. 7. 20. 오전 1:01:08그런데 생각해보면... 츠이쥬우시 가문은 명문가이니 그 자제(아무리 버린 자식이어도)가 방탈출 게임을 하다가 납치되어 행방불명되고, 그 친구들도 눈폭풍 속에 조난당해 죽은 채로 발견된다면 주최자인 히카루에게 모든 시선이 다 쏠릴텐데 태양씨는 무슨 자신감으로 이런 일을 벌인걸까요...? 이건 호시카와 가문을 넘어 다른 아이들의 가족들까지 건드리는 일인데...(레이나만 예를 들어도 부모님이 다 연예인이니 조난당해 죽으면 매스컴 쪽으로 더 시선이 쏠릴지도 모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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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8 나카하라 우이 (4212181E+5) 2020. 7. 20. 오전 1:02:20"...전에 만났을 때도 엄청나게 수상했지만, 설마 이런 것까지 할 줄은..."
중간 점검을 위해 앉았지만 초조해서 그런지 머리가 복잡했다. 정리가 잘 안되는 기분인데. 그러다가 메이오미야의 말을 듣고 문득 그 히카루라는 사람을 떠올렸다. 첫 만남 때부터 엄청나게 수상했다. 뭐라고 할까...
"카페였나, 스바루가 얼굴도 표정도 엄청나게 안 좋았고... 꼭 쓰러지기 직전 같았는데 그걸 웃으면서 보고 있었다니까. 게다가 말하는 것도, 겉으로는 상냥한 것 같지만 속으로 칼이라도 품고 있는 것 같았어. ...친척들이 유산 내놓으라고 다가올 때처럼. 초면부터 뭔가 생리적으로 거부감이 들었던 기억이..."
어쩌다 히카루씨 이야기가 나온 김에 술술 털어버렸지만, 별로 떠올리기 싫은 기억이어서 그런가. 미간에 잔뜩 힘이 들어가버렸다.
이럴 줄 알았으면 참가하지 않는 편이 좋았을까. 짧게 한숨을 내쉬고 새까만 창 밖을 멍하니 보다가 중얼거렸다.
"이렇게 눈이 많이 오는데... ...어쩌지. 우리 정말 나갈 수 있을까? 건물 밖으로 나가도, 어떻게 돌아가지..."
/슬쩍 폭로하면서 흐으으음... 토우야를 만나야 하는 건가... :3 -
669 스바루주 (3276687E+5) 2020. 7. 20. 오전 1:02:50그러게요.(본인도 이해 불가능)
어둠에 먹혀서 맛이 갔나..(?)
태양씨: 그건 스바루주가 조금 덜 똑똑하기 때문이다.
스바루주: 아니. 잠깐만요. -
670 레이나주 ◆mgiYYLvERI (9529677E+5) 2020. 7. 20. 오전 1:04:05레이나: 하나만 생각할 줄 알지 둘은 생각할 줄 모르는군! 이 추악한 놈! 페르소나만 되찾는다면 1인궁을 써주마!
레이나주: 일단 도끼부터 들고 말하자. -
671 우이주 (4212181E+5) 2020. 7. 20. 오전 1:05:10큭 핸드폰만 숨겨왔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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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2 레이나주 ◆mgiYYLvERI (9529677E+5) 2020. 7. 20. 오전 1:08:06젠장... 핸드폰 숨겨올걸... 수련회가서 교관한테 겁먹고 순순히 폰 제출하는 중학생같이 행동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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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3 스바루주 (3276687E+5) 2020. 7. 20. 오전 1:09:14토우야: 정말 돌려줘도 되는 겁니까.
스바루주: 그러게... -
674 레이나주 ◆mgiYYLvERI (9529677E+5) 2020. 7. 20. 오전 1:09:53페르소나를 찾으면 태양씨부터 조질 생각하는 우리 아이들... 바람직하네요...(스바루주: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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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 호시카와 남매 (7921202E+4) 2020. 7. 20. 오전 1:10:18"돌아가는 것은 걱정하지 마. 애석하게도 내 동생인 유우는 다들 알다시피 어렸을 때 유괴를 당한 적이 있었어. 그것 때문에 지금도 혼자서 연락을 끊고 오랫동안 어딘가에는 못 있어. 조금만 길게 연락이 끊겨도 사용인들이 난리가 날걸?"
그러면 여기를 발견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을 거라고 이야기를 하며 유키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고 유우는 괜히 무안한 표정으로 입술만 삐쭉 내밀었다. 아무튼 유우는 두 사람의 말을 조용히 들으면서 잠시 생각하는 모습을 보였다. 히카루. 스바루의 친척 같은 느낌의 사람. 아무리 생각해도 조금 이상한 것은 맞지만, 그럼에도 그 목적을 도저히 알 수 없었다. 그렇기에 그는 그것에 대해서 의문을 표했다.
"왜 이런 일을 벌이는걸까? 목적이 있다면 말이야. 우릴 죽이려고? 가두려고? 조난시키려고? 아니라고 생각해. 뭔가 다른 목적이 있을 것 같아. 애초에 나와 누나가 조난당하거나 목숨을 잃으면 그건 호시카와 가문에 정면으로 도전장을 내미는 것도 모자라서 차후 뒷수습이 보통 힘든게 아닐거야. ...마치 우리를 여기에 가둬두려고 하는 느낌 같지 않아? ...시간 끌기로? 실제로 내가 스바루를 데리러 갔지만, 스바루는 거기에 없었고 거기에서 도끼를 든 이가 나왔잖아. 뭔가 내가 스바루를 찾지 못하게 하려는 것 같았어."
물론 자신의 기분 탓일지도 모르지만, 왜 굳이 그렇게 해야 했고 스바루를 끌고 갔을까? 단순히 연출 때문에? 하지만 그 이후로는 딱히 모습이 보이는 것도 없고 소식이 들려오는 것도 없었다. 아니. 애초에 스바루는 어디에 있었던걸까? 그 모든 것에 의문을 표하다가 그는 또 다른 말을 이어나갔다.
"스바루는 이 게임의 배경을 생각하고 싶지 않다고 했고 오는 길에 스바루의 어머니 사잔이 걸려있었고, 하다 못해 그 연출된 인형도 스바루를 덮쳤어. ...뭔가 스바루를 노리는 것 같지 않아? 여러 의미로?" -
676 우이주 (4212181E+5) 2020. 7. 20. 오전 1:12:47우이: 핸드폰을 돌려받으면... 이름대로 만들어주지
우이주: 이름대로?
우이: 히카루니까 (불에 타서)빛나게 해줄거야
우이: 태양이라고 해도 뭐, 태양은 뜨겁게 타오르는 항성이니까 똑같이 뜨겁게 타오르게 해주지(물리)
우이주: -
677 스바루주 (3276687E+5) 2020. 7. 20. 오전 1:19:05우후후.. 토우야는 어떻게 접선할 것이고 탈출은 어떻게 할 것인가...
그것은... 제 역량의 부족으로 다음주로 넘어가버렸슴다..(슬픔) -
678 ◆2wTOlAOK9E (7921202E+4) 2020. 7. 20. 오전 1:20:57정답! 핸드폰으로 사용인에게 연락을 한 후에 이 폰으로 페르소나 앱을 보내달라고 한다!
유키:될리가 없잖아.(절레절레 -
679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9529677E+5) 2020. 7. 20. 오전 1:22:03"하기야... 행사에 참가했다지만 하루가 지나도록 연락이 없다면 너희 가문도 난리가 나겠지..."
그러고보니 유우 군은 어릴 적에 유괴를 당한 적이 있다고 했지. 그것때문에 고등학생인 지금까지도 예의주시의 대상이 되고 있구나... 빠져나가는 것에 대한 걱정이 끝나니 묘한 안도감이 들었지만, 왜 자신들이 이 곳에 고립된 것인지 의문은 풀리지 않았기에 조금은 답답한 듯 언짢은 표정을 지었다.
"마, 맞아... 유키 양과 유우 군만 해도 여기서 무슨 일이 생기면 하테노 시를 넘어 온 나라가 떠들썩해질거야... 만약 너희 남매가 여기서 죽는다면 뒷감당이 어려운걸 넘어 불가능에 가까울텐데, 그 사람이 그거 하나 계산 못했다기엔 앞뒤가 맞지 않아. 굳이 죽이는게 아니라 단순히 고립시킬 목적이였다해도 뒷감당이 큰건 변하지 않고..."
유우의 말을 듣고는 고개를 끄덕였다. 일리가 있어. 아니, 유우 군의 말이 맞아. 그 사람이 일을 꾸민다면 그 목적은 우리의 조난이나 살해가 아니라, 다른 일을 위한 시간끌기일거야. 그럼 츠이 군은 왜 데려간거지? 여러모로 생각을 거듭하던 레이나는, 집안에서 거의 버림받은 아이인 스바루를 유난히 아끼는 듯 해보였던 그의 행동에서 무언가 심상찮음을 느꼈다. 하지만 확실한 실마리가 밝혀지지 않아 마냥 답답하기만 했다.
"그 자의 목적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츠이 군이 사라진건 각본이 아닐거야. 그리고 츠이 군의 어머님의 초상화는... 그저 인테리어나 우연이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
680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9529677E+5) 2020. 7. 20. 오전 1:25:50>>679
"자, 잠깐... 그러고보니... 그때 그 인형이 츠이 군을 덮친건..."
피를 흘리는 여성의 시체처럼 꾸며진 인형... 그녀의 얼굴은 백짓장처럼 새하얗게 질렸다. 그 구도는 언젠가 스바루가 자신에게 이야기 해준, 그의 가정사와 너무나 닮아있었기 때문이였다.
"이... 이... 미친놈! 그 인형도 일부러 배치해놓은거야! 츠이 군을 기절시키거나 정서적으로 몰아세우기 위해서! 어, 어떻게...! 자기도 그 일을 잘 알텐데 어떻게 그런 짓을!"
분노에 찬 목소리로 혼잣말을 중얼거리듯 소리쳤다. 눈빛은 분노와 경악이 가득 차있었고, 주먹은 바들바들 떨리고 있었다. -
681 ◆2wTOlAOK9E (7921202E+4) 2020. 7. 20. 오전 1:25:54정확히는 정말로 엘리시온 멤버들이 잘못되기라도 하면 온 나라를 넘어서서 전 세계가 난리가 나지 않을까요? 전 세계를 무의 손아귀에서 구해준 아이들인데. 근데 어떤 이가 방탈출 시켜준다면서 조난시키고 죽였다?
제가 볼 땐 일단 히카루 씨는 지구에 있을 곳이 없어집니다. (?? -
682 스바루주 (3276687E+5) 2020. 7. 20. 오전 1:26:39스바루주: 각본이 아니라기보다는 오히려 각본일지도...여?
스바루가 그렇게 기절하고 나서 어머님 초상화를 보러 갔을 가능성은 큽니다..
여담으로 주방에 아무도 신경을 안 쓰셨는데.. 주방을 조사하셨으면 열리지 않는 문을 발견하셨을 수도..(방긋) -
683 ◆2wTOlAOK9E (7921202E+4) 2020. 7. 20. 오전 1:28:09이미 지나간 것은 돌이킬 수 없다! 그러니까 우리는 앞으로 나아간다!
-
684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9529677E+5) 2020. 7. 20. 오전 1:28:12>>681
어...? 그러게요...? 그럼 나중에 탈출할때 언론에다 태양씨 나쁜놈이라고 한마디만 해도 태양씨를 몰아붙일 수 있지 않을까요?
레이나: 지구를 구한 영웅을 이렇게 대우해도 된단 말입니까! 츠이쥬우시 히카루! 이거 순 나쁜 놈이에요!!! -
685 스바루주 (3276687E+5) 2020. 7. 20. 오전 1:28:25그러게요..
그냥 고등학생이라도 연예인의 딸과 명문가의 남매인 선에서 무린데...(먼산)
직접적 증거 잡겠다고 토우야씨가 죽어라 뛰는 중...
토우야: 내가 고생이군..(흐릿) -
686 나카하라 우이 (4212181E+5) 2020. 7. 20. 오전 1:28:55"...혈서라던가, 그 악보 암호의 내용이라던가... ...그게 단순히 게임만을 위해 준비한 게 아니었다면 어떨까. 그보다 이거 정말로 그냥 게임인 건 맞을까?"
어쩐지 가만히 듣다보니 그런 생각이 들었다. 아니지, 애초에 이건 정말로 단순한 게임이었을까? 한 사람을 정서적으로 몰아세우는 장치가 되어있다는 건, 이게 더 이상 단순한 게임이 아니라 정교하게 만들어진 덫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그것도 엄청나게... 상상하기 힘든 악의가 담긴. 그 장치에 걸려들 사람도 딱 찝어서 특정해놨다고 한다면 거의 틀림없겠지.
"그러고 보니 그 히카루라는 사람, 스바루를 '사'라고 불렀어. 무슨 뜻이었을까, 그거." -
687 우이주 (4212181E+5) 2020. 7. 20. 오전 1:30:18반면 우이쟝은 스리슬쩍 사라져도 아무런 문제가 일어나지 않는 쪽이지 :3
우이: 그래서 모로스 전에서 희생한다면 내가 희생하는 쪽이 제일 좋겠지 하긴 했지만
우이: 이렇게 들으니 뭔가 열받네(???? -
688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9529677E+5) 2020. 7. 20. 오전 1:31:05와타시라고 읽는 私를 사사 사(사사롭다 이런거)라고 읽는다고 하는데... 그 사가 이 사이려나...?
-
689 호시카와 남매 (7921202E+4) 2020. 7. 20. 오전 1:32:05"둘 사이에 무슨 이야기가 있었는진 모르겠지만 일단 그 상황이 츠이쥬우시에게는 압박이 가해지는 상황이라고 봐도 좋을까?"
당연하지만 유키는 스바루의 가정사에 대해서 아는 것이 없었다. 그녀에게 있어서 그는 참 속을 알 수 없는 이였으니까. 일단 목적이 스바루라고 한다면 대체 진짜 목적은 무엇일까? 스바루를 제거하는 것? 아니. 그럴리가 없었다. 엘리시온 멤버들이 이곳에 있는데 스바루의 시체라도 나왔다간 필시 자신에게 좋을 것이 없었다. 그렇게 생각을 해보면...
"츠이쥬우시가 사라지는 것이 목적? 하지만 죽이는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아."
조금 더 유키는 깊은 생각에 빠져들었다. 대체 목적이 뭐지? 일단 유우와 스바루의 대화를 생각해보면 스바루를 정신적으로 몰아넣으려는..무언가가 있었던 것은 분명해보이는데. 그렇게 해서 몰아놓으려는 이유가 뭘까? 만약 제거하려고 한다면 자신들을 굳이 이곳으로 부를리가 없었다. 불의의 사고라고 하기에는 지금 너무 휘말린 사람이 많았다. 이런 장소를 구민 이가 자신에게 불리한 일을 하려고 할까?
"...악보."
자신이 풀었던 악보의 메시지를 가만히 생각을 해보면서 그녀는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그리고 어쩌면 있을지도 모르는 가능성을 한 가지 제시했다.
"모든 것이 스바루를 겨냥하고 있었다면 그 악보의 메시지. 그것도 스바루를 겨냥해서 써놓은 거 아니야?" -
690 스바루주 (3276687E+5) 2020. 7. 20. 오전 1:32:20아. 사..
사는 포사 할 때 그 사입니다. 천금매소라던가.. 봉화불 장난으로 올렸는데 미소지었다거나 하는 그런 네..
스바루주: 태양씨가 쓰레기라는 건 내가 쓰레기를 잘 돌리나(진지) -
691 ◆2wTOlAOK9E (7921202E+4) 2020. 7. 20. 오전 1:32:50유키:무슨 소리야?
유키:네가 사라지면 호시카와 가문의 이름을 걸고 진상을 파악할거야. (진지 -
692 스바루주 (3276687E+5) 2020. 7. 20. 오전 1:35:42사=포사 할 때 사.
엘레니=헬레네
(둘 다 팜 파탈로 여겨짐)
별=그냥 별
.....가장 온건한 게 별이라니! -
693 우이주 (4212181E+5) 2020. 7. 20. 오전 1:36:06우이: 유키...(찌잉(감동(????
-
694 나카하라 우이 (4212181E+5) 2020. 7. 20. 오전 1:40:16유키의 말을 듣고 살짝 중얼거렸다. 악보의 메세지, 마지막 줄...
"...당신을 반드시 잡을테니까. 그것 자체가 스바루를 향하고 있던 말이라면..."
살짝 입술을 깨물었다. 순식간에 얼굴에서 핏기가 빠져나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엄청나게 위험한 일에 휘말리고 만 건 아닐까. 아니, 그보다 그러면... 지금 스바루 완전 위기인 거 아닌가.
"그럼 설마 그 혈서도...? 으아, 생각하면 할수록 완전 위기잖아 지금... 스바루 괜찮을까..." -
695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9529677E+5) 2020. 7. 20. 오전 1:40:54"..."
레이나는 스바루와 했던 이야기를 회상했다. 절대 누구에도 말 하지 않겠다고. 하지만 지금이라면 말해야하는 상황이 아닐까? 그녀는 스바루와 한 약속과, 어쩌면 실마리가 될지도 모르는 진실을 알리는 것 사이에서 갈등했다. 계속 갈팡질팡하며 고민하던 레이나는, 조심스럽게 입을 열어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예전에... 츠이 군에게 들었어. 츠이 군의 어머님이 어떻게 돌아가셨는지..."
하지만 직접적으로 이야기는 할 수 없어. 유우 군, 유키 양, 나카하라 양... 혹시 그 때 츠이 군을 덮쳤던 그 인형 말이야. 어디에 상처가 나서 피를 흘리고 있던건지 기억해? 물론 이게 직접적인 실마리가 되지 못할 수도 있지만, 이것에서 무언가를 추측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이를 보면... 츠이 군의 어머님 초상화나, 그녀를 연상시키는 인형이 배치된건 절대 우연이 아니야... 어쩌면, 그 히카루라는 사람... 미코토 씨한테 집착하고 있던게 아니였을까?"
아무리 같은 가문 사람이라지만 결국엔 죽은지 몇년이나 된 사람인데, 그 초상화나 시체를 연상시키는 소품을 배치한건 조금 수상해. 물론 츠이 군을 정신적으로 몰아붙이기 위한 목적이 가장 크겠지만, 어쩌면 다른 이유도 있지 않았을까? -
696 레이나주 ◆mgiYYLvERI (9529677E+5) 2020. 7. 20. 오전 1:42:57레이나: 미안해 츠이 군... 모든게 해결되고 난 다음엔 차라리 날 때려줘...(널부러짐)
레이나주: 근데 이거 말 안해도 될 것 같았는데 괜히 썼나...
레이나: 갑자기 왜 후회야... 츠이 군이 원망하게 되면 그 원망은 내가 다 받는데... -
697 스바루주 (3276687E+5) 2020. 7. 20. 오전 1:45:57히카루: 미코토... 하악...
미코토씨(with 천사링): 이 미친놈이? 내 아들에게 무슨 짓거리야! -
698 나카하라 우이 (4212181E+5) 2020. 7. 20. 오전 1:46:13"아- 아마 목이었어. 내가 발견했던 나이프로 목을 찌른 것 같았는데..."
인형이 있던 방, 그 방에서의 기억을 더듬으며 메이오미야의 말에 대답했다. 그리고 메이오미야의 추론을 들으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그런 걸수도 있겠는데...
"하지만... 그 분은 이미 돌아가셨다고 했잖아...? 그 사람한테 집착하고 있었다면, 어째서 스바루를... ...아니지. 어머니의 초상화가 그 그림이었다면, 그 그림 묘하게 스바루하고 닮아 있었고..."
생각나는대로 주절주절 말하다가 문득 말을 멈췄다. 내가 한 추론이 설마 사실일까, 하는 마음에 입 밖으로 내는 것을 간신히 막은 것이었다. -
699 스바루주 (3276687E+5) 2020. 7. 20. 오전 1:47:18사실 그냥 닮은 수준이 아니라. 99% 닮았다는 점이...(고개끄덕)
-
700 호시카와 남매 (7921202E+4) 2020. 7. 20. 오전 1:53:29우이와 레이나의 말을 가만히 들으며 유키는 잠시 또 생각을 정리했다. 그 인형조차도 스바루의 어머니를 본따서 만든 사람? 뭐 때문에? 무슨 이유로? 여기에 있는 모든 것이 전부 스바루를 겨냥하고 있다면 일리아드도? 트로이 전쟁도? 여러모로 복잡하기 짝이 없다고 생각하며 그녀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어느 쪽이건 일단 우리가 추측할 수 있는 것은 이 정도일 것 같아. ...한가지 확실한 건 그 도끼를 휘두르는 이도 여기 어딘가에 있다는 이야기야. 굳이 말하자면 그 사람을 잡는 것을 생각해보는 것이 좋겠어. 적어도 그 사람은 이 안에 있고, 츠이쥬우시도 다른 출구가 없는 한, 이 안에 있다는 이야기야."
"그렇다면 나가는 것을 멈추고 다시 왔던 길을 되돌아가볼 필요가 있을까?"
"경우에 따라선."
다른 길이 없는 이상, 적어도 스바루는 이곳 어딘가에 있다는 것은 분명했다. 그리고 도끼를 휘두르는 그 사람도. 하지만 만약에 그렇다면 자신들을 쭉 따라 왔겠지. 그렇다면 어딘가에 다른 곳으로 통하는 비밀통로 같은 것이 있을지도 모를 일이었다. 그렇게 따지면, 되돌아가게 하려는 것은 일종의 계략이 아니었을까.
그리고 그 정적을 깬 것은 다름 아닌 유우였다.
"여기에 있는 모든 것들이 전부 스바루를 겨냥하고 있고 정신적으로 몰아붙이고 있다면.. 스바루의 마음을 파괴하고 폐인으로 만들려는 것도 고려해봐야 해. 반드시 붙잡고 말겠다. 스바루는 인형이 아니야. 얼마든지 자기 의지로 거부하고 도망칠 수 있어. 하지만 인형처럼 되버린다면 이야기는 달라. 그래! 그게 목적 아니야? 스바루를 폐인으로 만들어서 인형처럼 데리고 있으려는거?! 그리고 우리는 그것을 막지 못하게 시간 끌기 용으로 발을 잡아두려는 거고! 그러면 다른 어딘가에 출입구가 있는 거 아니야?!"
지금까지 나온 것들을 종합해보면 목적은 그것이 아니었을까? 그렇게 생각을 하며 유우는 괜히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유키는 가능성이 있다면 고개를 천천히 끄덕였다.
"...가능성은 높을지도 모르겠네. 그렇다면 슬슬 난 조사에 나서야겠어. 이대로 가만히 앉아서 이야기만 할 순 없으니까."
/시간도 시간이니 유키와 유우는 슬슬 움직인다는 느낌으로! -
701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9529677E+5) 2020. 7. 20. 오전 1:54:39"...맞아. 그 초상화는 묘하게 츠이 군과 닮아있었어!"
우이의 말에 맞장구 치듯 외쳤다. 아니, 묘한 것도 아니고 거의 판박이 수준이야. 퍼즐 조각이 맞춰진 듯한 느낌에, 레이나가 가만히 손을 모으곤 생각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우연이 아닌 소품의 배치, 각본이 아닌 츠이 군의 납치, 그리고 너무나 닮은 두 모자... 그 자가 미코토 씨를 사랑했다면, 미코토 씨는 이미 남편이 있으니 그녀를 사랑했다해도 멀리서 바라보기만 했을거야...
"그럼 대충 정리해보면... 그 히카루라는 사람은 미코토 씨를 사랑했다. 그러나 미코토 씨는 이미 임자가 있었고, 그녀가 사망하자 미코토 씨를 가장 닮은 츠이 군을 미코토 씨의 대용품으로 생각해 츠이 군에게 집착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생각보다 더 끔찍한 결과가 나오자, 레이나의 얼굴이 또 다시 경악에 가득 차 일그러졌다. 오 세상에 맙소사... 이런 끔찍한 일이...
"그렇다고 해도... 자기 조카뻘인 아이를..." -
702 ◆2wTOlAOK9E (7921202E+4) 2020. 7. 20. 오전 1:57:45하지만 확실한 것은 증거가 아무것도 없다는 거네요. 실제로 경찰조사가 나온다고 하더라도 그건 그냥 불의의 사고였다. 내 실수였다. 이렇게 말해버리면 끝나는 일이니. 증거가.. 증거가 필요하다!
-
703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9529677E+5) 2020. 7. 20. 오전 2:00:22"그의 목적이... 츠이 군을 완전히 망가뜨려서 인형처럼 소유하는 거라고...? 그, 그런 끔찍한 일이..."
유우의 말을 듣자 모든 퍼즐이 맞춰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의 목적이 그렇게 추잡하고 더러운 일이였다니... 구역질이 날 정도로 끔찍해! 경악에 찬 얼굴이 곧 분노에 찬 얼굴로 바뀌었다. 그 누구도 츠이 군을 마음대로 다룰 수 없어. 츠이 군을 몰아붙여 병세를 악화시킨 것도 그의 짓이라면, 그것 역시 용서할 수 없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난 레이나는, 유우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나 역시 되돌아갈래. 그 자도 생각이 있다면 우리를 건드리진 않을거야. 그렇지만 만약을 위해서 도끼는 가져가자."
그녀 역시 그를 따라가겠다고 결심한 듯 말하며, 만약을 위해서이니 도끼를 가져가자고 제안했다.
"츠이 군을 가지기 위해 이런 방탈출까지 계획한 사람이야. 힘으로 해결해야할 함정같은걸 설치했을지도 몰라." -
704 스바루주 (3276687E+5) 2020. 7. 20. 오전 2:00:22사실 가장 비참하게 만드는 건 스바루가 스스로 거절하고 경멸하는 거겠지만요..(?)
토우야: 걱정마라. 증거는 있다.. 다만 스바루와 관련한 증거는.. 아니다만... -
705 레이나주 ◆mgiYYLvERI (9529677E+5) 2020. 7. 20. 오전 2:01:14역시... 답은 1인궁밖에 없나...(레이나: 세상에서 말살시키려고?
-
706 레이나주 ◆mgiYYLvERI (9529677E+5) 2020. 7. 20. 오전 2:02:28
어쩌면 이게 태양씨의 속내가 아닐런지... -
707 ◆2wTOlAOK9E (7921202E+4) 2020. 7. 20. 오전 2:03:37유키:(가만히 생각해보니 자신들은 미성년자임)
유키:(히카루의 나이를 대충 계산해봄)
유키:(대충 경멸하는 표정) -
708 나카하라 우이 (4212181E+5) 2020. 7. 20. 오전 2:04:28"...정말 역겨운 사람이네. 나도 되돌아가는 거에 찬성이야. 우리가 놓친 게 있을지도 모르고."
도끼를 가져가자는 말에 진짜로...?라고 묻고 싶은 눈으로 보다가 고개를 끄덕였다. 뭐어, 없는 것보다는 낫겠지. 지팡이보다는 도끼 쪽이 더 센 무기일거고. 그리고 메이오미야의 말대로, 이런 시설까지 준비했으니 힘으로 해결해야 하는 함정을 준비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어쩌면 그 이상의 것까지 준비했을지도 모르고.
"그럼... 슬슬 움직일까. 시간이 지체되면 될수록 안 좋을 테니까. 가능하면 빠르게, 그리고 정확하게 해결해야겠지."
그렇게 말하면서 자리에서 일어섰다. 너무 늦어버리면 유우 말대로 스바루가 완전히 망가져버릴지도 모른다. 아니, 그게 아니더라도 그 역겨운 놈이 무슨 짓을 할 지 모르고. 최대한 빠르게, 하지만 정확하게 해결해야해...
//대충 이렇게 결의를 다지고 다시 출발이란걸로 :3 -
709 레이나주 ◆mgiYYLvERI (9529677E+5) 2020. 7. 20. 오전 2: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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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스바루주 (3276687E+5) 2020. 7. 20. 오전 2:06:16어우.. 다들 수고하셨어요...
이런거 흥미진진해...
마치 학급재판에서 동기라던가 그런 거 밝히는 장면같아(?) -
711 ◆2wTOlAOK9E (7921202E+4) 2020. 7. 20. 오전 2:06:34하지만 되돌아간다고 해도 어디로 가야 할 것인가. 우리가 안 본 곳이 어디가 있을까요?
유우:뻔하잖아. 음식이 많았던 거기! 그쪽 방향에서 갑자기 도끼남이 나왔잖아! 스바루도 사라졌고! -
712 레이나주 ◆mgiYYLvERI (9529677E+5) 2020. 7. 20. 오전 2:06:58레이나: 범인은... 초고교급...이라기엔 이미 성인이잖아! 이 더러운 재력가놈! 네놈이 범인이다!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주가 기대되네요! -
713 우이주 (4212181E+5) 2020. 7. 20. 오전 2:08:44미성년자 납치 감금이라니... 이미 이것만으로도 몇 년은 감옥에서 썩겠는데... :3
다들 수고했어~ 스바루주 수고 많았어! :3 -
714 ◆2wTOlAOK9E (7921202E+4) 2020. 7. 20. 오전 2:09:00
>>710
유키:말해두겠어. 여기에 있는 모든 것은 전부 츠이쥬우시를 노리고 있어. (수근수근)(응? 정말로?)(생각해보니)
유키:그렇다면 왜 츠이쥬우시를 노리는걸까?
유우:[용돈]을 주려고? (아무리 그래도 그건 아니지.)
유우:단순히 [방탈출]을 위해서? (수근수근)
유우:...어쩌면 스바루의 마음을 파괴해서 [인형]처럼 만들어서...
(누군지 모를 주인공) -> 인형에게 총알 발사.
???:그 발언에 찬성이야!! (???
라는 느낌인거군요. (아님 -
715 레이나주 ◆mgiYYLvERI (9529677E+5) 2020. 7. 20. 오전 2:12:21뻘하게 단간론파하니... 엘리시온 아이들이 단간론파 세계관의 초고교급 학생이라면 각자 무슨 재능으로 초고교급이 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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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 우이주 (4212181E+5) 2020. 7. 20. 오전 2:14:24음... 우이쟝은 역시 초고교급 지팡이술사?
우이: 뭐야 그게
우이주: 그럼 초고교급 지팡이?
우이: 뭐야 그게 진짜 뭔데 그게 -
717 레이나주 ◆mgiYYLvERI (9529677E+5) 2020. 7. 20. 오전 2:15:13레이나는 그전까진 도서부에 열심이였으니 초고교급 도서부원이 아닐까... 뭐야 진짜 후카X가 되었잖아...(양갈래+안경+세일러복+도서 관련 재능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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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 ◆2wTOlAOK9E (7921202E+4) 2020. 7. 20. 오전 2:15:35글쎄요. 유키는 초고교급 궁도부원, 유우는 초고교급 가수가 아니었을까 생각해봅니다. 일단 설정상으로지만 유우는 노래 잘 불러요. 진짜 잘 불러요.
그리고 만약에 원작처럼 감금생활이 시작된다면 유키는 아마 협조는 진짜 안 해주는 말 그대로 트롤 계열 캐릭터였을지도 모르겠네요. 유우는 적대하거나 하진 않지만 그래도 유키의 옆에서 유키를 도와주다보니 자연스럽게 트롤 계열이 되어버리는 그런 캐릭터? -
719 레이나주 ◆mgiYYLvERI (9529677E+5) 2020. 7. 20. 오전 2:15:36>>716
레이나주: 초고교급 메이드...?
레이나: 어째서...? -
720 ◆2wTOlAOK9E (7921202E+4) 2020. 7. 20. 오전 2:16:23는 재능이 아니라 현역을 떠올려보면 초고교급 학생회장이 더 어울릴지도 모르겠네요. 유우.
???:와. 학생회장이라는 이가 중립을 안 지키고 트롤이 되는거야? (시선회피 -
721 스바루주 (3276687E+5) 2020. 7. 20. 오전 2:18:18스바루는.. 어.. 생각이 안 납니다...(동공지진)
행운으로 가야하나(진지)
그렇다고 팜 파탈로 넣을 순 없잖아! -
722 레이나주 ◆mgiYYLvERI (9529677E+5) 2020. 7. 20. 오전 2:18:27>>718
츠치가미 씨: (반짝) 거기 소년! 자네! 가수가 될 생각은 없는가?!
레이나: (모른척) 아빠 쪽팔려 제발 그러지마...
레이나는 원래 폐쇄적이고 자기방어적인 아이였으니 자유행동으로 대면하는건 계속 거부하겠네요... 성격이 성격이다보니 주목받을지도 모른다며 재판에선 아무런 말도 안하려 하는데 나중에 참다 못해 한마디씩 던지는 캐릭터가 되지 않을까... -
723 우이주 (4212181E+5) 2020. 7. 20. 오전 2:19:02>>719
우이: ...메이오미야 씨, 어째서 그렇게 생각하는지 A4 10장 분량으로 상세하게 설명해주지 않을래?(이성을 잃은 눈(???
우이주: 초고교급 방화범은 어떨까?
우이: 넌 왜 자꾸 불난 집에 기름을 쳐붓는데? -
724 레이나주 ◆mgiYYLvERI (9529677E+5) 2020. 7. 20. 오전 2:19:12>>721
초고교급 미소년...? 근데 이걸 재능이라 볼 수 있나...? 아니지 야쿠자나 상속자도 재능인데 미소년이 재능이 못될게 어딨어... -
725 ◆2wTOlAOK9E (7921202E+4) 2020. 7. 20. 오전 2:20:12>>721 초고교급 논리가가 어떻습니까? 팩트폭력을 보면 엄청난 재능이 있어요!
>>722 유우:네? 가수요? (동공지진) 저, 저는 엔터테이먼트 계열에서 일을 하려고요! 마음은 감사하지만 사양할게요!
아무튼 레이나는 그런 느낌이로군요. 그래도 그런 이들이 보통 끝까지 살아남는 법이죠. -
726 레이나주 ◆mgiYYLvERI (9529677E+5) 2020. 7. 20. 오전 2:20:33>>723
레이나: 히, 히이이이익!!!! 제발 그런 눈으로 바라보지 말아줘! 잘못했어!!!!(질겁)
레이나: 그, 그럼... 소설가는 어때...? -
727 스바루주 (3276687E+5) 2020. 7. 20. 오전 2:20:51아 그러게요. 얘 팩폭러구나..(순간 까먹)
딱 살해당하기 좋은 재능 아닙니까..?(두렵) -
728 ◆2wTOlAOK9E (7921202E+4) 2020. 7. 20. 오전 2:22:33단간론파 시리즈는 누가 죽는지 적으면 스포가 되니 자세하게는 말을 할 수 없지만 사실 재능 때문에 죽는 경우는 거의 없더라고요.
-
729 레이나주 ◆mgiYYLvERI (9529677E+5) 2020. 7. 20. 오전 2:22:43>>725
츠치가미 씨: 아, 안돼...! 겨우 찾은 인재가...! 자네, 잘 생각해보게! 자네같은 비주얼과 실력이면! 일본 가요계를 뒤집어놓는건 물론 문화 전체를 뒤집어버릴 수도 있다고!
레이나: 아 아빠 제발...
그런 느낌입니다. 계속 참는데 본성이 다혈질이라 결국 터지고 마는... 그러다 스레 본편처럼 아이들과 유대를 쌓으며 감화되겠네요... -
730 우이주 (4212181E+5) 2020. 7. 20. 오전 2:23:19우이쟝은 실제 게임이었으면... 유키랑 유우 말고는 말 안 할거야!하면서 고집부리다가 어느순간부터 슬쩍슬쩍 도와주더니... 챕터2 정도에서 살해당하지 않을까(?????
>>726
우이: 하지만 난 소설 쓴 적은 없는걸...
우이주: 역시 초고교급 방화범이 딱이다
우이: ...(조금 마음에 들기 시작했다(? -
731 레이나주 ◆mgiYYLvERI (9529677E+5) 2020. 7. 20. 오전 2:23:25>>728
어...? 그러게요? 일단 재능때문에 죽는 경우는 거의 없죠...? 대부분이 우연이나 다른 동기에 의한 계획적 살인이고... -
732 레이나주 ◆mgiYYLvERI (9529677E+5) 2020. 7. 20. 오전 2:24:46>>730
레이나주: 예전에 우이의 미래상으로 소설가가 되는 미래가 있다는걸 본거같은데...? 스레를 좀 뒤지러 가봐야겠어...
레이나: 방화범이 재능이라면... 들어가야하는 곳은 희망봉 학원이 아니라 감옥같은데... -
733 ◆2wTOlAOK9E (7921202E+4) 2020. 7. 20. 오전 2:24:55확실한건 유키는 일단 유우와 자신이 살아남기 위해서 협조를 안하고 계속 트롤질을 하다가 보다 못한 유우가 챕터4 쯤에서 유서를 남기고 자살을 하는데 이제 그게 흑막에게 역으로 이용당해서 유키가 흑화해버리고 모두 몰살시켜버리겠다는 정신 아래에 그 이전엔 귀찮다고 잘 참여하지 않다가 이번에는 적극 참여를 하다가 결국 모든 진실이 밝혀지고 펑펑 울고 이후에는 협조적으로 변하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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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4 우이주 (4212181E+5) 2020. 7. 20. 오전 2:26:57>>732 ㅋㅋㅋㅋ그 그건 미래에 쓸지도 모른다라는 거고 지금까지는 써본 적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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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5 레이나주 ◆mgiYYLvERI (9529677E+5) 2020. 7. 20. 오전 2:28:10그보다 아이들 왜 죽는거에요... 다들 살아야죠..!!!
>>734
그러게요...? 미래에 쓸지도 모른다고 이야기했었죠...? 확정된 미래도 아니지만 왠지 우이하니 그때 얘기하셨던 그게 생각나서... -
736 스바루주 (3276687E+5) 2020. 7. 20. 오전 2:28:39스바루는.. 모두에게 친절히 대하다가.. 어.. 1챕터 희생자..?
스바루주: 아니면 고강한 걸 깨먹어서 흑막질이라던가
스바루: 뭐예요!
스바루주: 아니 뭐 그냥 농담이었어(?) -
737 ◆2wTOlAOK9E (7921202E+4) 2020. 7. 20. 오전 2:30:08ㅋㅋㅋㅋㅋ 어디까지나 그런 이런저런 이야기일 뿐이니까요. 일단은 스바루를 잘 구출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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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8 레이나주 ◆mgiYYLvERI (9529677E+5) 2020. 7. 20. 오전 2:32:24네! 잘 구출해봅시다! 엘리시온이 이렇게 다시 뭉쳐 누군가를 구하기 위해 나서다니... 감계무량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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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9 우이주 (4212181E+5) 2020. 7. 20. 오전 2:32:45이번의 주적은 모로스가 아니라 태양 씨!! 다들 힘내보자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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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 레이나주 ◆mgiYYLvERI (9529677E+5) 2020. 7. 20. 오전 2:35:11힘냅시다! 스바루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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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1 ◆2wTOlAOK9E (7921202E+4) 2020. 7. 20. 오전 2:36:14그럼 시간도 시간이니 저는 슬슬 자러 가볼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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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2 우이주 (4212181E+5) 2020. 7. 20. 오전 2:37:00잘자 캡틴~
2시 반이 넘어버렸으니 나도 이만 가야겠군! 다들 잘자~ :3 -
743 레이나주 ◆mgiYYLvERI (9529677E+5) 2020. 7. 20. 오전 2:37:03저도요! 늦은 시간까지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들 좋은 밤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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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4 스바루주 (3276687E+5) 2020. 7. 20. 오전 2:37:11다들 잘자요~ 저도 자야겠에요...
체력이 바닥이야.. -
745 ◆2wTOlAOK9E (7921202E+4) 2020. 7. 20. 오전 10:29:51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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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6 우이주 (4212181E+5) 2020. 7. 20. 오후 12:50:04너무 잤더니 허리가... 갱신이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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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 ◆2wTOlAOK9E (7921202E+4) 2020. 7. 20. 오후 12:59:31어서 와요! 우이주! 잠은 푹 주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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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8 우이주 (4212181E+5) 2020. 7. 20. 오후 1:00:56반가우이 캡틴!!
방탈출이 인상적이었는지 기묘한 꿈을 꾸긴 했지만... 일단 푹 잤어! -
749 ◆2wTOlAOK9E (7921202E+4) 2020. 7. 20. 오후 1:01:46어제의 방탈출은 정말로 엄청난 임팩트이긴 했죠. 히카루 씨. 순순히 항복하면 감옥에 가는 것으로 끝이 날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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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 우이주 (4212181E+5) 2020. 7. 20. 오후 1:06:12순순히 항복할 리가 없겠지만... :3 항복한다면 불에 태워지진 않을 것이다...(?????
-
751 ◆2wTOlAOK9E (7921202E+4) 2020. 7. 20. 오후 1:09:38유키:아무리 생각해도 우리들이 범죄자로 잡혀가기 딱 좋겠는데?
유키:저 사상은 우리 캐릭터들의 사상이 아니라 오너들의 사상입니다. (선 긋기 -
752 우이주 (4212181E+5) 2020. 7. 20. 오후 1:15:15우이주: 유키쟝이 날 버렸어...
우이주: 이렇게 된 이상 메이드복으로 복수할테다(????)
우이:(한심) -
753 스바루주 (3276687E+5) 2020. 7. 20. 오후 1:15:50갱시인... 다들 안녕하세요오~
히카루씨: 스바루주는...(빤히)
스바루주: 히히힉.. 아 가지지 못한다면 같이 죽자니 너무 로맨틱..
토우야: 이런 이가 얀데레 성애자라니..(탄식)
스바루주: 얀데레는 좋지만 얀데레 미성년자 키잡범은 싫습니다(단호) -
754 우이주 (4212181E+5) 2020. 7. 20. 오후 1:16:53스바루주 엇서와~ 그...근데...(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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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 스바루주 (3276687E+5) 2020. 7. 20. 오후 1:18:09반가워요 우이주~ 그치만 얀데레는 좋은걸요..
물론 어느 정도의 소유욕인 게 좋다는 거지 하드한 건 좀... -
756 ◆2wTOlAOK9E (7921202E+4) 2020. 7. 20. 오후 1:21:21유키 메이드복과 유우 메이드복은 피할 수 없는 사안인가요?! 아무튼 어서 와요! 스바루주!
-
757 우이주 (4212181E+5) 2020. 7. 20. 오후 1:22:44물론 얀데레가 좋다는 것엔 어느 정도 동의하는 바입니다만(????
>>756
유키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유우까지 포함이었나! 좋다! 오케이 땡큐!(? -
758 스바루주 (3276687E+5) 2020. 7. 20. 오후 1:22:52다들 반가워요~ 방탈출 이벤 하면서 음울한 걸 하도 봤더니만 꿈자리가 더럽네요... 악령감옥과 조마태오와 암흑별장씨.. 치얼스..
날씨도 영 그래서 더 그런 것 같아.. -
759 ◆2wTOlAOK9E (7921202E+4) 2020. 7. 20. 오후 1:27:02(동공지진) 내가 내 손으로 무덤을 파고 있었단 말인가!!
아무튼 전 점심을 먹고 일을 좀 보고 올게요! -
760 우이주 (4212181E+5) 2020. 7. 20. 오후 1:28:40ㅋㅋㅋ다녀와 캡틴!
그리고... 맞워 뭔가 날씨도 꾸무럭하고...
꿈에서도 뭔가 탈출못하고 어버버하다가 괴물도 나오고 뭔가 하여간... 꿈자리가 묘했어... -
761 스바루주 (3276687E+5) 2020. 7. 20. 오후 1:31:49다녀오세요 캡틴~
꿈에서는 비현실성이 더 강하긴 했지만요(고개끄덕) -
762 우이주 (4212181E+5) 2020. 7. 20. 오후 1:33:22꿈에서는 진짜...
문을 분명 잠궜는데도 따라 들어오는 거 보고 식겁했는데...(흐릿 -
763 스바루주 (3276687E+5) 2020. 7. 20. 오후 1:37:01원래 생각한 것=도끼맨이 책장 박살내며 찾았다.. 라는 반응
현실=그러면 너무 위험하므로 기각
꿈: 와우 장작패기! -
764 우이주 (4212181E+5) 2020. 7. 20. 오후 1:38:51원래 생각한 거 너무 무섭잖아...(흐릿
-
765 스바루주 (3276687E+5) 2020. 7. 20. 오후 1:46:55그치만 현실이 아니니 다행인 겁니다(?)
현실 방탈출에서 스바루군에게 간 인형이나 도끼맨 연출 나오면 히엑히엑거리려나..
(일단 공간 문제부터 안 되니 넘기자) -
766 우이주 (4212181E+5) 2020. 7. 20. 오후 1:55:36ㅋㅋㅋ현실 방탈출에서 그런 거 나오면... 난 당장 문을 부수고 탈출할 자신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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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 스바루주 (3276687E+5) 2020. 7. 20. 오후 1:57:30현실 방탈출에선 불가능한 것이라서 가상에서 즐기는 게 아니겠슴까(?)
태양씨: 눈폭풍이라...(방긋) 어떨 것 같나? -
768 우이주 (4212181E+5) 2020. 7. 20. 오후 2:02:41우이: ...추울테니까 불이 필요하겠네.(방화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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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9 스바루주 (3276687E+5) 2020. 7. 20. 오후 2:04:48태양씨: 저런.. 불장난을 한다면 확률이 높아진다네(진심으로 걱정하는 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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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 우이주 (4212181E+5) 2020. 7. 20. 오후 2:33:18>>769
우이: 무슨 확률? 아, 그쪽이 죽을 확률? 그야 불에 탈 테니까 당연히 올라가겠지(??????
우이주: 이렇게 폭력적인 아이로 키운 기억은 없는데...(? -
771 레이주 (9701076E+5) 2020. 7. 20. 오후 4:21:11어우 잘잤다... :3c 갱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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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 레이 - 레이나 (9701076E+5) 2020. 7. 20. 오후 4:30:48“누군가를 지켰으면 좋을 것 같다는 마음으로 만들었으니까, 위안이라도 될 거에요.”
하다못해 위안이라도 되었으면 좋겠다. 그것을 만들 때도, 누군가에게 위안이라도 되길 바란다는 마음에서였으니. 레이가 고개를 끄덕였다.
“아, 아, 아니에요....! 그, 그러니까.... 부적, 필요할 때마다 저희 신사에서 받아 가셔도 됩니다..! 어려운 것도 아니니까요....”
고개를 주억거리던 레이가 반짇고리를 다시 제자리에 돌려놓았다. 그러다, 자신의 옷매무새를 제대로 정리하기 시작했다.
“라무네 잘 마셨어요.”
마실 것도 잘 마셨으니 이제 돌아갈 차례였다.
//막레식으로 써왔다!!! 일상 돌리느라 고생했어 레이나주!!!>:ㅁ -
773 ◆2wTOlAOK9E (7921202E+4) 2020. 7. 20. 오후 5:41:31덥다. 더워!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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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4 우이주 (4212181E+5) 2020. 7. 20. 오후 6:09:44으에에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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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5 레이나주 ◆mgiYYLvERI (9529677E+5) 2020. 7. 20. 오후 6:38:39헉 막레 잘 받았습니다 레이주! 일상 수고하셨고 고생하셨어요ㅠㅠㅠ
갱신 -
776 ◆2wTOlAOK9E (7921202E+4) 2020. 7. 20. 오후 6:40:11두 분 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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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 스바루주 (3276687E+5) 2020. 7. 20. 오후 6:43:44갱신합니다아~ 다들 안녕하세요~
맙소사. 오후를 통째로 날려먹다니 -
778 ◆2wTOlAOK9E (7921202E+4) 2020. 7. 20. 오후 6:44:11스바루주도 안녕하세요! 많이 피곤하셨군요. 이해합니다.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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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9 레이나-레이 ◆mgiYYLvERI (9529677E+5) 2020. 7. 20. 오후 6:44:30"그 마음 잘 전해진 것 같아. 고마워."
위안이 될거라는 레이의 말에, 그걸 넘어 정말 자신을 지켜줄 것 같다며 덧붙이고는 싱긋 웃어보였다.
"나도. 잠깐이지만 즐거웠어."
이제 슬슬 돌아갈 시간인가. 레이가 돌아갈 차비를 하는듯 옷매무새를 다듬자, 자신도 다 마신 라무네 병에서 구슬을 꺼낸뒤 쓰레기통에 병을 집어넣고 손을 흔들며 헤어짐의 인사를 건넸다. 물론 저녁먹을때 또 볼테지만.
"이따 저녁 시간에 봐."
잠깐 방에서 좀 쉬어야겠다. 그녀는 그리 생각한 뒤 자신의 방으로 걸음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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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찐막레! 수고하셨습니다 레이주! -
780 우이주 (4212181E+5) 2020. 7. 20. 오후 6:44:38다들 반가우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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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1 스바루주 (3276687E+5) 2020. 7. 20. 오후 6:44:46주말에 체력을 너무 쓴 게 원인 같슴다...(흐느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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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2 우이주 (4212181E+5) 2020. 7. 20. 오후 6:45:26어제 제법 늦은 시간까지 했으니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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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3 레이나주 ◆mgiYYLvERI (9529677E+5) 2020. 7. 20. 오후 6:45:45모두 안녕하세요~
저도 오후가 순식간에 날아갔네요... 이건 분명 킹크림슨의 짓이야... -
784 레이나주 ◆mgiYYLvERI (9529677E+5) 2020. 7. 20. 오후 6:46:18피곤하실만 합니다... 거의 새벽 3시까지 남아서 진행하고 사담 나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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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5 스바루주 (3276687E+5) 2020. 7. 20. 오후 6:48:15다른 분들도 많이 피곤하실 것 같긴 하지만요..
진행능력이 많이 부족하구만...(흐늘) -
786 ◆2wTOlAOK9E (7921202E+4) 2020. 7. 20. 오후 6:52:40사실 스바루주의 이벤트 방식은 진행자의 체력이 엄청나게 쓰이는 방식이라서 개인적으로는 괜히 걱정이 되더라고요. 아무튼 이번주는 그 이벤트를 끝내기로 하지요..는 이번주엔 전 시골에 갈 삘인데. 미뤄졌던 일정이 아마 이번주에. (시선회피)
다들 문제 화이팅!! -
787 우이주 (4212181E+5) 2020. 7. 20. 오후 6:53:09아... 안돼... 탈출실패 엔딩이 보인다...(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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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8 스바루주 (3276687E+5) 2020. 7. 20. 오후 6:54:58절반 이상..거의 3분의 2쯤? 왔으니 다들 하실 수 있을 검다!(고개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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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9 ◆2wTOlAOK9E (7921202E+4) 2020. 7. 20. 오후 7:02:56아니에요! 여러분들도 풀 수 있어요! 제가 푼 문제들도 여러분들도 풀 수 있는 레벨이었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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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 우이주 (4212181E+5) 2020. 7. 20. 오후 7:13:02과연 그럴까...(흐릿
난 어제 보고도 엥 이게 뭐지...?하고 바로 뇌가 정지했는걸... :3 -
791 스바루주 (3276687E+5) 2020. 7. 20. 오후 7:18:04아뇨 여러분들도 풀 수 있을 겁니다!!(진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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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2 ◆2wTOlAOK9E (7921202E+4) 2020. 7. 20. 오후 7:21:48대체 어제 무슨 문제가 문제였던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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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3 우이주 (4212181E+5) 2020. 7. 20. 오후 7:24:35가장 문제인건 나의 두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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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 ◆2wTOlAOK9E (7921202E+4) 2020. 7. 20. 오후 7:25:45아니에요! 아니에요! 우이주도 풀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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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5 ◆2wTOlAOK9E (7921202E+4) 2020. 7. 20. 오후 7:27:57아무튼 전 슬슬 식사를 하러 가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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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6 우이주 (4212181E+5) 2020. 7. 20. 오후 7:33:09다녀와 캡틴! :3
저녁이라... 오늘은 또 뭘 하나... -
797 스바루주 (3276687E+5) 2020. 7. 20. 오후 7:33:56다녀오세요 캡틴~
음음.. 슬슬 더워지는 느낌이네요..(하느작) -
798 우이주 (4212181E+5) 2020. 7. 20. 오후 7:37:53해는 없지만 습기가 장난 아니라 더워...
그래서 에어컨을 켰다! -
799 스바루주 (3276687E+5) 2020. 7. 20. 오후 7:41:12그렇네요. 습기 때문에 더운 느낌이야.
에어컨.. 부럽다.. -
800 ◆2wTOlAOK9E (7921202E+4) 2020. 7. 20. 오후 8:03:23이 더위를 이기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선풍기가 틀림없어요.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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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1 스바루주 (3276687E+5) 2020. 7. 20. 오후 8:04:13리하이에요 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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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 ◆2wTOlAOK9E (7921202E+4) 2020. 7. 20. 오후 8:08:03안녕하세요! 스바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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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3 레이주 (9701076E+5) 2020. 7. 20. 오후 8:10:25레이나주도 일상 돌리느라 고생했어:>
애매하네... 선풍기가 더우면서 시원해....(흐릿) -
804 ◆2wTOlAOK9E (7921202E+4) 2020. 7. 20. 오후 8:15:40레이주도 안녕하세요! 다른 계시는 분들도 모두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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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5 스바루주 (3276687E+5) 2020. 7. 20. 오후 8:16:34레이주도 안녕하세요~
으으.. 유튜브를 보면.. 시간이 날아갈 것 같기도 하네요..(고민) -
806 ◆2wTOlAOK9E (7921202E+4) 2020. 7. 20. 오후 8:21:14원래 유튜브는 시간 잡아먹는 괴물인걸요! 이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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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7 우이주 (4212181E+5) 2020. 7. 20. 오후 8:37:01육포 맛있다~ 재갱이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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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8 ◆2wTOlAOK9E (7921202E+4) 2020. 7. 20. 오후 8:39:19다시 어서 와요! 우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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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 우이주 (4212181E+5) 2020. 7. 20. 오후 8:42:14반가우이~ :3
으으 습기 장난아니네... 에어컨을 끄면 바로 눅눅한 느낌이...(흐릿 -
810 스바루주 (3276687E+5) 2020. 7. 20. 오후 8:43:53리갱리갱. 다들 리하이에요~
뭐하지.. 다이스..?
.dice 1 5. = 1
1. 미묘한 루트들
2. 진단?
3.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질문받을래?
4. 일상을 구해봐
5. 꺼져 -
811 우이주 (4212181E+5) 2020. 7. 20. 오후 8:46:42스바루주 다시 엇서와!
미묘한 루트들이라니...(긴장 -
812 ◆2wTOlAOK9E (7921202E+4) 2020. 7. 20. 오후 8:52:36스바루주도 어서 와요! 미묘한 루트들? 대체 무엇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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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 스바루주 (3276687E+5) 2020. 7. 20. 오후 8:57:431. 도끼맨을 보안장치로 못 막을 경우
뭐 있겠나요. 게임오버다. 라며 탈락했다니 아쉽군. 이러면서 각자의 집에 보내줍니다. 배드엔딩.
(???)
2. 침대 밑을 두 번 이상 조사할 경우
뱀이 한마리 출몰. 독없뱀이긴 하지만. 혹은 지네 몇 마리가 꾸물꾸물.
3. 주방을 조사할 경우
열리지 않는 문을 발견가능.+혹시 주방에 혼자 있을 경우 도끼맨에게(?) 붙잡힐 수 있음. 탈락처리(집에 보내줌)
4. (아직 해금되지 않았습니다.)
...정도..? -
814 우이주 (4212181E+5) 2020. 7. 20. 오후 8:58:51(동공지진) 오...와... 유키쟝 비얌한테 물릴 뻔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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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2wTOlAOK9E (7921202E+4) 2020. 7. 20. 오후 8:59:12무려 공포의 탈락처리.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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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6 우이주 (4212181E+5) 2020. 7. 20. 오후 9:01:09주방 다시 돌아볼거면 적어도 2인 1조로 돌아보는게 낫겠네...
그나저나 4번은 뭐지...(불안 -
817 ◆2wTOlAOK9E (7921202E+4) 2020. 7. 20. 오후 9:03:15스팀에서 원샷이라는 게임을 구입해서 해보고 있는데.. 야. 이거 참. 물건이네요. 좋은 의미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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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 스바루주 (3276687E+5) 2020. 7. 20. 오후 9:03:49탈락처리되어서 집에 가면 스바루군은 그대로...(묵념)
실종이라기보다는 다른 사람을 만나지 않겠다는 말을 했다는 느낌이겠지만..
누가 찾아가도 앵무새마냥 안 만나겠다는 의사를 전하며 안 만나겠죠..(?) -
819 ◆2wTOlAOK9E (7921202E+4) 2020. 7. 20. 오후 9:09:04그럼 뭐 어떻게 되나요? 스바루 조기엔딩으로 사라지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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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 우이주 (4212181E+5) 2020. 7. 20. 오후 9:09:40조기엔딩...(동공지진
절대 탈락처리 당할 수 없어...! -
821 ◆2wTOlAOK9E (7921202E+4) 2020. 7. 20. 오후 9:11:06사실상 조기엔딩해서 떠오르는 거지만 엔딩 날까지 약 한 달 남았어요. 여러분들의 캐릭터 엔딩은 구상하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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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 스바루주 (3276687E+5) 2020. 7. 20. 오후 9:11:27사실 그걸 생각 안 했기 때문에 배드엔딩은 사실상 없는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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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3 레이주 (9701076E+5) 2020. 7. 20. 오후 9:11:41그 뭐지.... 티비로 유튜브를 볼 수 있게 되엇는데 티비로 보니까 시간이 더 빠르게 사라지는 느낌이야..: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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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 야스호주 (2050705E+5) 2020. 7. 20. 오후 9:12:36YASU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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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 ◆2wTOlAOK9E (7921202E+4) 2020. 7. 20. 오후 9:12:45어서 와요! 레이주! 원래 유튜브라는 것이 다 그런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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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 우이주 (4212181E+5) 2020. 7. 20. 오후 9:12:53ㅋㅋㅋ큰 화면으로 보면 시간을 배로 빼앗기는 법!(???
어서와 레이주! -
827 ◆2wTOlAOK9E (7921202E+4) 2020. 7. 20. 오후 9:12:57야스호주도 어서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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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스바루주 (3276687E+5) 2020. 7. 20. 오후 9:13:09야스호주랑 레이주랑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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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 우이주 (4212181E+5) 2020. 7. 20. 오후 9:14:51야스호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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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 ◆2wTOlAOK9E (7921202E+4) 2020. 7. 20. 오후 9:15:53내일은 아침부터 자격증 시험을 보러... 망할 코로나 때문에 잃어버린 제 일자리는 대체 어디에 있을까요?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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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우이주 (4212181E+5) 2020. 7. 20. 오후 9:17:11캡틴...(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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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2 ◆2wTOlAOK9E (7921202E+4) 2020. 7. 20. 오후 9:18:11여러분. 코로나 때문에 잘 하던 일자리가 사라진 사람들이 많아요. 예를 들어 여기라던가. (털썩
으흑흑흑흑..8ㅁ8 -
833 스바루주 (3276687E+5) 2020. 7. 20. 오후 9:19:14으흑흑...(일자리를 찾으려 하나 없다)(흑흑흑)
다들 힘내요.. -
834 ◆2wTOlAOK9E (7921202E+4) 2020. 7. 20. 오후 9:20:48다들 힘냅시다. 사태에 휘말리지 않으신 분들은 일자리 잃지 않게 기원할게요. (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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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5 우이주 (4212181E+5) 2020. 7. 20. 오후 9:21:35내쪽도 코로나 때문에 수입이 확 줄어버리긴 했지...(죽은 눈
아...아무튼 다들 힘내자구... 언젠간 코로나도 끝나겠지... -
836 ◆2wTOlAOK9E (7921202E+4) 2020. 7. 20. 오후 9:24:09주제를 바꿔서 정말 간혹이지만 페르소나 3,4,5 아이들과 페르소나 F 애들이 크로스하는 페르소나 FC 같은 것도 생각해볼 때가 많아요. 페르소나3의 미츠루와 정말 잘 어울려서 놀 것만 같은 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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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7 우이주 (4212181E+5) 2020. 7. 20. 오후 9:25:37사실상 거의 동일인물끼리 만났다고 해도 좋을 미츠루와 유키의 만남...(??????
우이: ...유우가 힘들겠네...(??? -
838 ◆2wTOlAOK9E (7921202E+4) 2020. 7. 20. 오후 9:26:30아닌데요! 유키는 미츠루만큼 고압적이지 않은데요!! 귀차니즘 환자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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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9 우이주 (4212181E+5) 2020. 7. 20. 오후 9:29:47하지만 둘 다 도끼눈을 뜨면 무섭겠지...(?????
페르소나 FC라면 우이쟝은 코로마루와 가장 친해지겠군!(대체
그리고 PF와 너무나도 다른 소환방식에 일단 질겁할 것 같다... -
840 ◆2wTOlAOK9E (7921202E+4) 2020. 7. 20. 오후 9:31:41확실히 우이라면.. 아무튼 그런 상상 정도는 한다는 그런 느낌이에요! 너무 깊게 들어가면 스바루주는 끼이기 힘들 것 같으니 가볍게 여기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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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1 우이주 (4212181E+5) 2020. 7. 20. 오후 9: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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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2 스바루주 (3276687E+5) 2020. 7. 20. 오후 9:33:58뭔가 누군지는 잘 모르겠지만 재미있을 것 같기는 하네요..(고개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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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3 ◆2wTOlAOK9E (7921202E+4) 2020. 7. 20. 오후 9:35:18>>842 일단 코로마루만 설명하자면 P3에 나오는 귀여운 멍뭉이랍니다. 멍뭉이지만 페르소나를 쓸 수 있어요. 정말로 작고 귀여운 멍뭉이에요. 그래서 우이와 금방 친해질 수 있을 것 같다는거고.. 대충 그런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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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4 레이주 (9701076E+5) 2020. 7. 20. 오후 9:39:21샤워하고서 재갱:3!!!
코로나 덕분에 단기 일자리가 하나 생기긴 했는데 급여가... 급여가....(절ㅡ망)
물론 적게 일했으니 그렇게 버는 건 정답이긴 하지만.... 그래도.... 그래도...!!8ㅁ8 -
845 우이주 (4212181E+5) 2020. 7. 20. 오후 9:40:11레이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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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6 스바루주 (3276687E+5) 2020. 7. 20. 오후 9:40:20리하이에요 레이주~
아하 그렇군요.. 멈뭄미였군! -
847 우이주 (4212181E+5) 2020. 7. 20. 오후 9:41:48그으렇습니다! 코로마루는 멈뭄미라 우이쟝이 쉽게 친해질 수 있을 것 같았어!
다른 아이들은.. 음... :3 친화력 0인 우이쟝은 무리...(??? -
848 ◆2wTOlAOK9E (7921202E+4) 2020. 7. 20. 오후 9:44:55지금은 급여가 적어도 일을 하는 것이 이득이에요. 일단 일을 하면 경력이 쌓인다구요!! (??
뭐라고 해야할까. 여러모로 고생이 많네요. 레이주. -
849 스바루주 (3276687E+5) 2020. 7. 20. 오후 9:53:23스바루는.. 스바루는... 겉은 친해져도 속이 무리잖아..(좌절)
일이라도 하면 급여라도 받죠.. 전 완전백수라..(먼산) -
850 ◆2wTOlAOK9E (7921202E+4) 2020. 7. 20. 오후 9:55:16오히려 이런 것을 기회로 삼는 거예요! 시간이 있으니 이럴 때 자격증공부를 해서 이것저것 따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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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 우이주 (4212181E+5) 2020. 7. 20. 오후 9:59:06ㅇ아니 뭐 했다고 벌써 10시가 되어가는것이지...(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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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2 ◆2wTOlAOK9E (7921202E+4) 2020. 7. 20. 오후 10:00:43상판을 하셨습니다! 참가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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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3 우이주 (4212181E+5) 2020. 7. 20. 오후 10: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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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4 ◆2wTOlAOK9E (7921202E+4) 2020. 7. 20. 오후 10:04:52원래 상판이라는 것이 그런 것 아니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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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 우이주 (4212181E+5) 2020. 7. 20. 오후 10:12:24ㅋㅋㅋㅋㅋㅋ그...그런가? 그렇구나...(납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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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6 ◆2wTOlAOK9E (7921202E+4) 2020. 7. 20. 오후 10:13:33그런 겁니다! 맞을 거예요!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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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 스바루주 (3276687E+5) 2020. 7. 20. 오후 10:15:21(흥미진진)
왜이리 몸이 피곤하지...(정신은 나름 괜찮음) -
858 ◆2wTOlAOK9E (7921202E+4) 2020. 7. 20. 오후 10:20:44원래 그럴 때가 있지요. 그럴 때는 몸의 피곤함이 진짜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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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9 우이주 (4212181E+5) 2020. 7. 20. 오후 10:21:29덕질이나 노는데도 피곤하면 그건 진짜 피곤한거라고 누가 그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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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0 스바루주 (3276687E+5) 2020. 7. 20. 오후 10:21:39몸이 진짜라니...!
그럴 순 업서.... -
861 ◆2wTOlAOK9E (7921202E+4) 2020. 7. 20. 오후 10:29:02하지만 실제로 몸이 피곤하면 다 피곤한 것이 맞는걸요!! 그 대표적인 것이 바로 가위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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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2 스바루주 (3276687E+5) 2020. 7. 20. 오후 10:30:44시러여.. 전 더 놀거예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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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3 ◆2wTOlAOK9E (7921202E+4) 2020. 7. 20. 오후 10:32:37아무튼 이번 판은 분명히 제목이 온천인데 사실상 방탈출 게임이 메인이었기에 혼돈에 빠져있어요. 다, 다음 판은 뭐라고 해야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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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4 스바루주 (3276687E+5) 2020. 7. 20. 오후 10:33:45다음 판을 방탈출로 해서 사실상 바꾸는 겁니다(아무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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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5 우이주 (4212181E+5) 2020. 7. 20. 오후 10:35:18그렇게 은근슬쩍 방탈출 스레로 바뀌게 되고...(아무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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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 ◆2wTOlAOK9E (7921202E+4) 2020. 7. 20. 오후 10:40:18(동공지진) 이, 이게 이렇게 되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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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7 레이주 (9701076E+5) 2020. 7. 20. 오후 11:05:54(팝그작 팝그작)
유튜브 이 마성..... 마성이 엄청나 유튜브... -
868 ◆2wTOlAOK9E (7921202E+4) 2020. 7. 20. 오후 11:11:33저도 유튜브를 보고 온 이로서 완전히 공감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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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9 스바루주 (3276687E+5) 2020. 7. 20. 오후 11:11:47유튜브는 마성이죠...(동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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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 우이주 (4212181E+5) 2020. 7. 20. 오후 11:11:50이하동문인것이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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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1 ◆2wTOlAOK9E (7921202E+4) 2020. 7. 20. 오후 11:13:32그렇게 유튜브가 최강자라는 것에 동의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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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2 레이주 (518143E+45) 2020. 7. 20. 오후 11:14:10현대 사회에서 먹이사슬 정점에 우뚝 선 유튜브..(?(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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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3 우이주 (4212181E+5) 2020. 7. 20. 오후 11:14:53동의합니다... 유튜브 네가 이겼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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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4 ◆2wTOlAOK9E (7921202E+4) 2020. 7. 20. 오후 11:22:15유튜브. 당신이 진정한 승리자입니다!! (백기 흔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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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5 스바루주 (3276687E+5) 2020. 7. 20. 오후 11:27:29마성인 건 맞지만 귀찮기도 하죠..
아. 문제 뭘 한담..(하느작) -
876 우이주 (4212181E+5) 2020. 7. 20. 오후 11:30:50으... 일찍 나가야하니 벌써부터 자러 가야겠구만...
난 이만 가볼게! 다들 잘자~ 내일 다시 만나! :3 -
877 스바루주 (3276687E+5) 2020. 7. 20. 오후 11:31:47우이주 잘자요~
몸이 계속 무거운 기분이네요.. -
878 ◆2wTOlAOK9E (7921202E+4) 2020. 7. 20. 오후 11:33:27안녕히 주무세요! 우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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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9 ◆2wTOlAOK9E (7921202E+4) 2020. 7. 20. 오후 11:38:08아무튼 스바루주도 조금 쉬어야 하지 않을까요? 많이 피곤해보이는데.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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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0 레이주 (518143E+45) 2020. 7. 20. 오후 11:46:03우이주 잘자!!! 나도 슬슬 자러 가봐야겠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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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1 ◆2wTOlAOK9E (7921202E+4) 2020. 7. 20. 오후 11:47:09레이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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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2 스바루주 (3276687E+5) 2020. 7. 20. 오후 11:51:11다들 잘자요.. 음... 그럼 오늘은 조금 일찍 들어가야겠네요. 다들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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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3 ◆2wTOlAOK9E (7921202E+4) 2020. 7. 20. 오후 11:54:02스바루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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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4 우이주 (2062515E+5) 2020. 7. 21. 오후 12:23:15끄으으 갱신.. 다들 오늘 하루도 화이팅인거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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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5 ◆2wTOlAOK9E (4204165E+4) 2020. 7. 21. 오후 1:46:11완전 더워요!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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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6 레이주 (3680066E+5) 2020. 7. 21. 오후 2:34:50갱신!!!XD 햄쥐님을 방목 시켜두고 잠들었을 줄이야..(동공지진) 진짜 위험한 짓 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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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7 스바루주 (2403178E+5) 2020. 7. 21. 오후 3:01:57갱신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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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 ◆2wTOlAOK9E (4204165E+4) 2020. 7. 21. 오후 5:19:12제대로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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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9 스바루주 (2403178E+5) 2020. 7. 21. 오후 5:47:55리갱리갱~ 다들 리하이에요~ 확실히 여름다워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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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 ◆2wTOlAOK9E (4204165E+4) 2020. 7. 21. 오후 5:51:59어서 와요! 스바루주! 정말로 여름이니까요! 7월이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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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1 스바루주 (2403178E+5) 2020. 7. 21. 오후 6:12:25그러게요... 이제는 선풍기가 없으면 좀 꿉꿉하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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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2 ◆2wTOlAOK9E (4204165E+4) 2020. 7. 21. 오후 6:19:47지금 이 시기에 선풍기가 없으면 그냥 쪄죽는 길밖에 없어요.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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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3 스바루주 (2403178E+5) 2020. 7. 21. 오후 6:20:35그..그건 그렇네요..
그래도 밤에 잠들면 좀 살만합니다(?) -
894 레이주 (3680066E+5) 2020. 7. 21. 오후 6:36:23모든 일 끝......ㅇ<-<
은 아니지만 그래도 8시까지 시간은 있으니까(끄덕끄덕) -
895 스바루주 (2403178E+5) 2020. 7. 21. 오후 6:39:43어서와요 레이주~
스팸계란덮밥 역시 최고. -
896 ◆2wTOlAOK9E (4204165E+4) 2020. 7. 21. 오후 6:43:52전 어제 자다가 더워죽을뻔 했어요. 열대야..엄청나! 아무튼 안녕하세요! 레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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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7 ◆2wTOlAOK9E (4204165E+4) 2020. 7. 21. 오후 6:53:08일단 저는 밥을 먹으러 가볼게요! 모두들 맛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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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8 스바루주 (2403178E+5) 2020. 7. 21. 오후 6:54:27다녀오세요 캡~
나는.... 어.. 노트북 리뷰나 좀 봐야지.. -
899 레이주 (3680066E+5) 2020. 7. 21. 오후 7:25:04캡틴 다녀와!!!
노트북인가....:3 리뷰 보는 거 은근 재미있지!!(끄덕끄덕) -
900 스바루주 (2403178E+5) 2020. 7. 21. 오후 7:34:15안녕하세요 레이주~
노트북을 볼수록 욕심이 많아져서 큰일이네요..
그리고 삼 모와 엘 모 노트북은.. 사고 싶은 생각이 사라진드아... -
901 레이주 (3680066E+5) 2020. 7. 21. 오후 7:35:34내가 집에 엘x노트북이 두 대 있어서 말하는 거지만..... 진짜......(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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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2 스바루주 (2403178E+5) 2020. 7. 21. 오후 7:36:25뭐... 저는 약 7년차 노트북으로 어쨌거나 멀쩡히 굴리곤 있긴 하지만...
새 걸 사고 싶은걸요..(울먹) -
903 레이주 (3680066E+5) 2020. 7. 21. 오후 7:46:297년차라니....!!! 하긴 나도 10년 정도 된 삼성 노트북 굴렸지만...... 나중에는 애가 너무 문제가 많아졌더라지..(흐릿) 맞워,,,, 새 거 원해...... 새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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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 ◆2wTOlAOK9E (4204165E+4) 2020. 7. 21. 오후 7:46:31밥을 다 먹고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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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5 스바루주 (2403178E+5) 2020. 7. 21. 오후 7:48:07리허이에요 캡~
뭐.. 저는 전자기기들은 극단적으로 짧게 살다 가거나 길게 살다 가거나 둘 중에 하나더라고요.. -
906 ◆2wTOlAOK9E (4204165E+4) 2020. 7. 21. 오후 7:48:17노트북은 싸게 구하자면 얼마든지 싸게 구할 수 있어요! 다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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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 ◆2wTOlAOK9E (4204165E+4) 2020. 7. 21. 오후 7:50:15아무튼 새판을 만들어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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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8 스바루주 (2403178E+5) 2020. 7. 21. 오후 7:59:14올해 노트북
7이다. 라는 라 모 와 어.. 14랑 10이야. 라는 인 모 씨.
라 모는 대부분 디스플레이가 구리고 인 모는 성능이 전 꺼랑 별 차이없음. 게다가 올해 노트북들이 램이 온보드가 많음.
램이랑 디스플레이가 다 괜찮은 건 가격이 더러움.
...올해 후반기나 내년 상반기를 노려야 하나..?(애초에 돈부터 모아야 함) -
909 ◆2wTOlAOK9E (4204165E+4) 2020. 7. 21. 오후 8:01:02잘은 모르겠지만 그냥 노트북 파는 곳에 가면 아마 알아서 잘 설명해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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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시라유키주 (2518567E+5) 2020. 7. 21. 오후 8:03:13올해 후반기보다는 8월 말 9월 초 즈음에 개강 기념 세일 같은것도 하니까요. 잘 모르겠으면 적당히 노트북 상담으로 합의 보는것도 좋아요! 요즘에는 카카오톡 상담도 편하더라구요. 물론 바가지 씌우는 곳도 있으니까 여러곳 같은 스펙 물어보면 제일 싼곳으로 맞추면 될 것 같아요 :3
갱신해요~ -
911 ◆2wTOlAOK9E (4204165E+4) 2020. 7. 21. 오후 8:04:22어서 와요! 시라유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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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스바루주 (2403178E+5) 2020. 7. 21. 오후 8:04:48어서와요 시라유키주~
후..후후.. 저는 최소 포토샵을 돌려야 하기 때문에.. 스펙이 중요해서 말이지요... 일단은 괜찮은 노트북을 몇 개 찾기는 했어서 돈을 모으는 중입니당!
뭐 거기에서 더 할인받아서 산다면 좋은 거잖아여? -
913 시라유키주 (2518567E+5) 2020. 7. 21. 오후 8:09:21안녕하세요! 스바루주 좋은 노트북 사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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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 레이주 (3680066E+5) 2020. 7. 21. 오후 8:12:29시라유키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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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레이주 (3680066E+5) 2020. 7. 21. 오후 8:13:17보통 게이밍용 노트북으로 구하면 웬만한 프로그램들도 돌아가더라공...<:3 혈육이 그걸로 학교 과제로 만든 프로그램을 엄청 돌렸었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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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6 ◆2wTOlAOK9E (4204165E+4) 2020. 7. 21. 오후 8:13:21아무튼 7월도 슬슬 끝나가네요. 20일을 돌파했으니 머지 않아 8월이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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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 스바루주 (2403178E+5) 2020. 7. 21. 오후 8:13:43시라유키의 태양씨에 대한 반응이 궁금합니다!(방탈출 이벤트를 본다)
태양씨: ...하.. 사의 동료라니. 그런 건 필요없다만...
스바루주: 댁은 솔직히 말을 좀 하지 마세요.. -
918 ◆2wTOlAOK9E (4204165E+4) 2020. 7. 21. 오후 8:17:29역시 모로스로 태양 씨만은 없애버렸어야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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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 스바루주 (2403178E+5) 2020. 7. 21. 오후 8:19:03그러니까요! 그랬다면 그냥 해피엔딩이었을 텐데!
스바루주: 그러니까!
태양씨: 내 취급이 너무한 듯하다만.
스바루주: 댁은 그런 취급 받아도 돼! -
920 ◆2wTOlAOK9E (4204165E+4) 2020. 7. 21. 오후 8:22:33하지만 실제로 다른 이의 NPC를 무로 만들 순 없는 거니까요! 그러니까 정당한 법의 심판을 받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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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1 스바루주 (2403178E+5) 2020. 7. 21. 오후 8:25:05정당한 법의 심판을 받아라!
횡령. 배임. 분식회계... 주가조작 및 사기같은 거에
잘 한다면 그거 위반도 같이 엮어서 살인미수로!(???) -
922 시라유키주 (2518567E+5) 2020. 7. 21. 오후 8:25:16시라유키: 엣 뭐야 초 징그러워 혹시 폭발 이후 후쿠시마에서 살다 온걸까나. 저런 어른으로 자란다고 유치원 아가쨩한테 말하면 아가쨩 자살해버릴지도ww
애가 필담 놓더니 정신도 놓은 것 같아요 죄송합니다..(도게자 -
923 스바루주 (2403178E+5) 2020. 7. 21. 오후 8:25:48아뇨. 아주 신랄한 팩트라서 좋습니다(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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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4 ◆2wTOlAOK9E (4204165E+4) 2020. 7. 21. 오후 8:27:56(동공지진) 시라유키의 독설은 역시 엄청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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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 스바루주 (2403178E+5) 2020. 7. 21. 오후 8:37:41아. 맞다. 일상 구할까. 라고 생각했었는데 깜박했다.
료칸일상이라던가. 방탈출 전야같은 일상도 가능..하려나..? -
926 ◆2wTOlAOK9E (4204165E+4) 2020. 7. 21. 오후 8:38:29무슨 일상을 하는지는 자유긴 하지만 료칸 일상은 일단 이번주까지라는 점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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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7 우이주 (5603574E+5) 2020. 7. 21. 오후 8:47:42날이 더우니 오늘 저녁은 닭곰탕...(?
갱신이다! 다들 헬로헬로! -
928 스바루주 (2403178E+5) 2020. 7. 21. 오후 8:48:24어서와요 우이주~
닭곰탕 맛있죠... 라고 하기엔 급식 때만 먹은 메뉴라서 뭔가 거리감이 있네요.(?) -
929 ◆2wTOlAOK9E (4204165E+4) 2020. 7. 21. 오후 8:49:10어서 와요! 우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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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 우이주 (5603574E+5) 2020. 7. 21. 오후 8:50:54반가우이~
개인적으로는 백숙이나 삼계탕보다 더 좋아하는 메뉴인거시야 :3
요즘은 레토르트도 있어서 참 좋다니까 편한 세상이야
하지만 포장 뜯으니까 우리집 댕댕이 닭고기캔 냄새가 나서 미묘한 기분이었다...(?? -
931 ◆2wTOlAOK9E (4204165E+4) 2020. 7. 21. 오후 8:55:12확실히 요즘은 뭔가 편하게 많이 나오는 세상이니까요. 물론 그렇다고 해도 직접 만들어서 먹는 것이 훨씬 맛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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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2 스바루주 (2403178E+5) 2020. 7. 21. 오후 8:58:26직접 만드는 게 맛있기는 하지만 직접 만들 때의 그 귀찮음을 안 겪어도 된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고개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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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3 ◆2wTOlAOK9E (4204165E+4) 2020. 7. 21. 오후 9:01:58맛을 포기하고 편리함을 찾을 것인가. 맛을 지키기 위해서 노력을 할 것인가. 물론 저는 지금같은 여름은 전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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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4 우이주 (5603574E+5) 2020. 7. 21. 오후 9:02:47직접 만들어서...(그동안 만든 영국맛 요리들을 떠올린다(죽은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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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5 ◆2wTOlAOK9E (4204165E+4) 2020. 7. 21. 오후 9:08:31아니에요! 아니에요! 우이주의 요리도 괜찮아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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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6 스바루주 (2403178E+5) 2020. 7. 21. 오후 9:09:14요리.. 괜찮아질 겁니다...! 요리 그렇게 안 어려워요! 레시피대로만 하면 되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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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7 우이주 (5603574E+5) 2020. 7. 21. 오후 9:10:40따뜻한 말씀들 감사합니다...
하지만 뭐어... :3 사 먹어도 되니까 요리같은 건 최소한으로만 하면 된다!!(? -
938 스바루주 (2403178E+5) 2020. 7. 21. 오후 9:13:59요리.. 잘하면 귀찮아요.
음.. 일상이 없다면 진단을 하거나 노트북을 찾아 인터넷 속으로 떠나려나.. -
939 ◆2wTOlAOK9E (4204165E+4) 2020. 7. 21. 오후 9:19:20일상은 제가 스바루주와 마지막으로 돌렸기에 일단 전 보류차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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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 레이주 (3680066E+5) 2020. 7. 21. 오후 9:29:31갱시이이인......
돌릴래?:3 -
941 스바루주 (2403178E+5) 2020. 7. 21. 오후 9:32:25리하이에요 레이주~
앗. 돌리기!
료칸일상도 좋지요! 뭐 원하신다면 토우야군이나 태양씨도 가능합니다만.. -
942 ◆2wTOlAOK9E (4204165E+4) 2020. 7. 21. 오후 9:33:17어서 와요! 레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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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3 우이주 (5603574E+5) 2020. 7. 21. 오후 9:34:12레이주 엇서와 :3
사먹는다고 말은 했지만 오늘은 콩나물이 쌌으니까...
콩나물 무침 해놓고 왔다! -
944 레이주 (3680066E+5) 2020. 7. 21. 오후 9:34:34오오 콩나물무침!!:3
앗 그럼 료칸일상으로1!!!!>:ㅁ -
945 스바루주 (2403178E+5) 2020. 7. 21. 오후 9:37:39료칸일상이라면 원석 관해서도 가능할 거고.. 담화실도 괜찮을 거고.. 선레는 다이스로 할까요?
.dice 1 2. = 1
1. 스바루주
2. 레이주 -
946 스바루주 (2403178E+5) 2020. 7. 21. 오후 9:37:58원하시는 상황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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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7 레이주 (3680066E+5) 2020. 7. 21. 오후 9:41:41원석에 대한 걸로 해볼까...!!!>:ㅁ
휴게실에서 만난다던가로 될 거 같어!!! -
948 ◆2wTOlAOK9E (4204165E+4) 2020. 7. 21. 오후 9:43:23좋아. 그럼 침착하게 앉아서 일상 관전을 하면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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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9 우이주 (5603574E+5) 2020. 7. 21. 오후 9:48:00(관전준비완료)(콜라)(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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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 ◆2wTOlAOK9E (4204165E+4) 2020. 7. 21. 오후 10:04:15선풍기를 잠시 껐다가 제가 너무 무모하다는 것을 깨닫고 다시 켰어요. 강풍으로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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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 레이주 (3680066E+5) 2020. 7. 21. 오후 10:06:38강풍으로 했는데 미풍으로 느껴진 적이 있었어....
바로 오늘이야....(주륵) -
952 ◆2wTOlAOK9E (4204165E+4) 2020. 7. 21. 오후 10:17:12(토닥토닥) 오늘은 정말 더운 날이에요. 하지만 시원한 날도 분명히 찾아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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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3 스바루주 (2403178E+5) 2020. 7. 21. 오후 10:33:13앗.. 죄송합니다... 갑자기 일이 생겨서 못 돌릴 것 같아요.. 이렇게 일이 터질 줄이야..(무릎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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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4 ◆2wTOlAOK9E (4204165E+4) 2020. 7. 21. 오후 10:34:21대체 무슨 일이 터진 것인가. (토닥토닥) 고생이 많아요. 스바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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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5 레이주 (3680066E+5) 2020. 7. 21. 오후 10:34:46괜찮아 스바루주! 다음에 돌리면 되지!!! 나도 슬슬 자러갈까 생각중이었구..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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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6 우이주 (5603574E+5) 2020. 7. 21. 오후 10:35:55앗...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힘내라구 스바루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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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7 레이주 (3680066E+5) 2020. 7. 21. 오후 10:38:24그럼 난 자러 가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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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8 우이주 (5603574E+5) 2020. 7. 21. 오후 10:38:59레이주 잘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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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9 ◆2wTOlAOK9E (4204165E+4) 2020. 7. 21. 오후 10:46:49안녕히 주무세요! 레이주!
역시 아이스크림의 봉인을 풀 수밖에 없는 것인가! 이건! -
960 우이주 (5603574E+5) 2020. 7. 21. 오후 10:50:01아이스크림이라니... 크윽... 부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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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1 ◆2wTOlAOK9E (4204165E+4) 2020. 7. 21. 오후 10:51:47이번에 세일하길래 왕창 사왔지요!! 그런데 참 못 본 아이스크림이 많더라고요. 요즘은 콘을 하드 바로 만드는 것이 유행인 것 같기도 하고요. 돼지바를 넘어서서 다른 콘들도 바가 된 것이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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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2 레이주 (3680066E+5) 2020. 7. 21. 오후 11:03:38자고... 싶었는데....
아 요즘엔 아이스크림이나 음료를 젤리로도 많이 만들더라. 일 때문에 젤리 사가려고 편의점 갔더니 서주 아이스바 젤리가 있는 거 보고 무슨 맛이지...? 했었어! -
963 ◆2wTOlAOK9E (4204165E+4) 2020. 7. 21. 오후 11:14:07어째서 못 주무시고 계시는 거예요. 레이주. (토닥토닥) 서주 아이스바 젤리라. 그건 저도 본 것 같기도 하네요. 물론 먹어본 적은 없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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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4 레이주 (1264095E+5) 2020. 7. 21. 오후 11:14:55어째선지 고성방가에.. 다들 더워서 화가 난 건가...(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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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 우이주 (5603574E+5) 2020. 7. 21. 오후 11:15:03서주 아이스바 젤리라니... 대체 무슨 맛인거지...???
아무튼 레이주... ;ㅁ; 왜 못자는거시죠... -
966 우이주 (5603574E+5) 2020. 7. 21. 오후 11:19:18앗...아아...(흐릿
왜 고성방가... 이런 늦은 시간에...(토닥토닥 -
967 ◆2wTOlAOK9E (4204165E+4) 2020. 7. 21. 오후 11:22:16이 늦은 시간에 고성방가라니. 정말 기본적인 매너가 없는 사람들이군요. (절레절레
모로스:그래. 어서 날 불러. 날 바라란 말이야. 인간들아. -
968 레이주 (1264095E+5) 2020. 7. 21. 오후 11:22:53흑흑.... 그래도 괜찮은 거시다.. 사실 나도 사볼까 했는데 이시국에 낱개포장이 아닌 걸 나눠주는 건 아닌 거 같아서() 포기해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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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9 우이주 (5603574E+5) 2020. 7. 21. 오후 11:24:40>>967
우이: 안돼! 오지마!
우이주: 또 다이스의 매운맛을 보고 싶은 건가(???? -
970 레이주 (1264095E+5) 2020. 7. 21. 오후 11:25:31>>967
레이: 천호님들의 추천 그림자 푸딩을 먹일 때가 되었군요.... (침착)(? -
971 ◆2wTOlAOK9E (4204165E+4) 2020. 7. 21. 오후 11:25:45모로스: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이벤트 때마다 날 찾는 너희 인간들의 마음 따윈 다 알고 있단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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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2 우이주 (5603574E+5) 2020. 7. 21. 오후 11:27:12>>971
우이주: (시선회피)
우이: 야 너...(빤히(? -
973 레이주 (1264095E+5) 2020. 7. 21. 오후 11:33:03아하....(동공지진
레이: (지이이이이이 -
974 ◆2wTOlAOK9E (4204165E+4) 2020. 7. 21. 오후 11:35:01캐릭터는 몰라도 오너들은 정말로 모로스의 강림을 바랬었군요.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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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5 레이주 (1264095E+5) 2020. 7. 21. 오후 11:35:46그야 월요일과 월요일과 월요일이 기다리고 있었는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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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6 우이주 (5603574E+5) 2020. 7. 21. 오후 11:39:28다른 건 몰라도 태양 씨 이벤트에서는 바랄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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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7 ◆2wTOlAOK9E (4204165E+4) 2020. 7. 21. 오후 11:39:59모로스:날 바라는 그 어둠이 마음이 들었다.
모로스:자. 이걸 가지고 마음대로 날뛰어보거라. 인간이여. (대충 쉐도우 코어 내미는 모습 -
978 레이주 (1264095E+5) 2020. 7. 21. 오후 11:42:13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됔ㅋㅋㅋㅋㅋㅋ그걸 받아버리면 진짜 나태한 마더쉐도우나 회사 폭파 시킬 거 같은 마더쉐도우 나올 거 같앜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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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 우이주 (5603574E+5) 2020. 7. 21. 오후 11:42:31우이주: 아이고 뭘 이런 걸 다... 황송합니다요 헤헤헤(?
우이: 야!!! -
980 우이주 (5603574E+5) 2020. 7. 21. 오후 11:43:02>>978 (대충 뜨끔한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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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1 ◆2wTOlAOK9E (4204165E+4) 2020. 7. 21. 오후 11:46:30하지만 마더 쉐도우가 되면 그 마더 쉐도우를 막기 위해서 엘리시온 멤버들이 나타날테니 덕캐를 직접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구요!!
유키:물론 죽도록 공격당하겠지만. -
982 레이주 (1264095E+5) 2020. 7. 21. 오후 11:47:33아....
레이의 파훼법은 잘 알고 있으니까 괜찮아....(?(레이: 저기요?! -
983 이미 정신만큼은 마더 쉐도우가 되어버린 우이주 (5603574E+5) 2020. 7. 21. 오후 11:47:52덕캐를 보기 위해서라면 이 한 몸 다 바쳐도 좋다!!! 와라 엘리시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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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4 레이주 (1264095E+5) 2020. 7. 21. 오후 11:50:28우이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메갘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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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5 ◆2wTOlAOK9E (4204165E+4) 2020. 7. 21. 오후 11:52:15
>>983 그 정성에 감동하여 특별히 보스 전 음악은 센 마더 쉐도우 버전으로 넣어드리겠습니다. (?? -
986 이미 정신만큼은 마더 쉐도우가 되어버린 우이주 (5603574E+5) 2020. 7. 21. 오후 11:5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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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 레이주 (1264095E+5) 2020. 7. 21. 오후 11:56:04않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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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8 우이주(쉐도우임) (5701525E+5) 2020. 7. 22. 오전 12:03:04나는 그림자... 인간의 어둠을... 어...어둠...
우이주: ...대사 뭐였지...?
우이: 으이구 이 멍청아(한심 -
989 스바루주 (6135029E+5) 2020. 7. 22. 오전 12:04:46리갱리갱.. 다들 리하이에요..(힘 쭉 빠짐) 인간의 어둠.. 나라면 아마 어마어마하게 먹여줄 수 있겠지.. 아니면 오히려 먹이지를 못한다거나.
씁. 내가 사패같은 놈이란 소리까지 들을 줄 몰랐는데.
근데 그 표정을 제대로 구분 못하는 시점에서 솔직히 일부분은 설득력이 있지만 또 그렇기 때문에 일부분은 설득력이 없군! -
990 ◆2wTOlAOK9E (7370289E+4) 2020. 7. 22. 오전 12:05:43어서 와요! 스바루주!! 음. 일단 힘내세요. 무슨 일이 있었는진 모르겠지만요. (토닥토닥)
>>988 나는 그림자. 인간의 어둠을 따라 이 땅에 강림하여 그 소원을 들어주는 존재 였었죠. 아마? -
991 우이주(쉐도우임) (5701525E+5) 2020. 7. 22. 오전 12:09:48엣 스바루주... 어서와! 그리고 무슨 일인진 모르겠지만 힘내라구..(토닥토닥
>>990
크윽... 꾸준히 복습을 했어야 하는데 내 불찰인거시다... -
992 스바루주 (6135029E+5) 2020. 7. 22. 오전 12:10:13안녕하세요~
뭐.. 제 잘못도 일부분 있긴 있어서 어쩔 수 없긴 했지만요.. -
993 ◆2wTOlAOK9E (7370289E+4) 2020. 7. 22. 오전 12:11:56안 좋은 일은 훌훌 날려버리는 겁니다! 우울해도 좋을 건 없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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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 레이주 (8835788E+5) 2020. 7. 22. 오전 12:12:36스바루주 어서와 아앗....(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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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 스바루주 (6135029E+5) 2020. 7. 22. 오전 12:13:43사실 제 기본 디폴트는 우울이라..
대신 큰 변동은 엄청나지만.. 그건 넘어가고.
너무 무거운 얘기는 그만하고.. 뭔가 자격증 같은 거 따려면 뭐가 좋으려나요..(고민)
자격증 검색하면 엄청 많이 나오긴 하던데. -
996 ◆2wTOlAOK9E (7370289E+4) 2020. 7. 22. 오전 12:17:19무슨 일을 하고 싶냐에 따라서 다르지 않을까요? 아니면 배우고 싶은 것을 따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해요. 개인적으로는 컴활 같은 것도 좋더라고요. 요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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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 스바루주 (6135029E+5) 2020. 7. 22. 오전 12:18:59컴활.. 으으으.. 무서운 이름이네요~
근데 그것도 괜찮아 보이네요.
뭔갈 하고 싶다.. 그런 걸 제대로 느껴본 적 없는 완전 망한 거라..(흐릿) 일단은 뭘 하긴 해야 할 것 같은 생각? -
998 ◆2wTOlAOK9E (7370289E+4) 2020. 7. 22. 오전 12:21:25컴활이요? 음. 1급은 어려운데 2급은 할만해요. 개인적으로는 하실 것 같으면 1급으로 준비하는 것을 추천할게요. 1급 필기만 붙으면 실기는 2년 이내면 1급, 2급 다 칠 수 있으니까요. 어차피 2급 내용들은 다 1급의 일부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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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우이주 (5701525E+5) 2020. 7. 22. 오전 12:23:44전문가 같아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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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스바루주 (6135029E+5) 2020. 7. 22. 오전 12:24:36컴활 인강도 알아보고.. 그래야겠네요..
국비지원도 알아보고.. 일단 뭘 하긴 해야 결과가 나오니까요. -
1001 ◆2wTOlAOK9E (7370289E+4) 2020. 7. 22. 오전 12:28:37일단 터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