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위키:
https://bit.ly/2UOMF0L
뉴비들을 위한 간략한 캐릭터 목록:
https://bit.ly/3da6h5D

[공지] 현실 차원에서의 접속이 확인됩니다. 재밌게 놉시다.
[공지] 방장 звезда́즈베즈다는 항상 보고는 있음.

[규칙]
1. 떠날때에는 확실하게 떠날 것. 컴백 여지에 대한 발언은 허용. 작별은 서로 감정없이 한번정도만 언급하는걸로 깔끔하게 할것.
떠날때 미련가지는 발언 및 감정적 발언은 삼가. 떠날때 말은 지킬 것.

2. 어장이 오래되었다고 상대를 옹호하는 AT금지. 지적의 경우 그 지적의 어투나 커질 파장을 지적하지 않기.
지적이 들어오면 확실히 입장을 밝히고 해결할것.

3.다른 사람들이 동조한다고 해서 방관은 금물 . 이상하다고 싶으면 2번규칙에 따라,
지적과 수용,해명과정을 거치자.

4. 문제가 생길때는 공과 사를 구분하자. 무조건 우리가 옳다는 생각과 식구감싸기 식의 옹호를 버리자.

5. 아직 내지 않았거나, 어장에서 내린(혹은 데려오지 않은) 캐릭터의 이야기는 자제하자.

6. 모브캐가 비중 높게 독백에서 나올 경우, 위키 등재나 각주 설명을 사용해보자. 또한 모브캐의 암기를 강요하지 말자.

7. 픽크루를 올릴때 반드시 캐릭터명을 명시하도록 하자.

8. 유사시를 위해 0답글에 어장을 세운사람이 누군지 나메를 적어두자.

※오픈 톡방 컨셉의 상L 이름칸은 오픈 카톡에서 쓰는 닉네임이란 느낌
※오픈 톡방 컨셉이기에 앵커 안 달고 그냥 막 다시면 됩니다.
※세계관은 그냥 모든 차원이 겹치는 컨셉이기에 톡방 자체에 영향만 안 주면 뭐든지 okay (상황극판 룰에 걸리는 일 제외)
※1000 차면 캡틴이 아니어도 다음 어장 세워도 됨.

냠

분하다

https://picrew.me/share?cd=g7LHngvxhe

어린 프폴이

https://picrew.me/share?cd=g7LHngvxhe

어린 프폴이

그 분노를 견뎌내면 강한 사람이 될거야

아
마솝버그(흐릿

핫하 1001도 1도 뺏겼대요

>>3-4 어릴 때 귀여웠구나

>>5
스승님 저는 못하겠어요

>>3
하아아
귀여워
귀
여
워
근데왜지금은그래

어릴 때는 되게 귀여웠네요
뽀담뽀다담해서 머리카락 까치집 만들어주고 싶(사심)

지금은...역변해써...

마의 16세를 버티지 못했군요 (??

뭐였더라

쟤도 사실 불쌍한 과거가 있었던 것 같은데

과거사에 엘더세계관 신들이 너무 많이 나와서 AT가 될 것 같아 그냥 안 풀기로...했구....

신이니까... 마의 1600세일지도 몰라(적당)

위키에다가 적어놓자

(그럴까)

프폴 과거사는 나중에 위키에 추가될 예정인걸로!

"에스텔을 제 손으로 죽일거에요."
마블은 그런 이야기를 아무렇지도 않게 했다. 늘 표정없는 얼굴에, 굴곡없는 어조, 감정변화를 거의 드러내지 않는 마블이었지만, 이 이야기를 할때만은 드물게도 기뻐하는 것처럼 보였다. 희미한 미소를 띈 채, 묻지도 않은 이야기를 적극적으로 늘어놨으니까.

https://picrew.me/image_maker/28224/complete?cd=y3pbyJzxet

뒤늦은 모닝피크루다

마블 너무 예쁜데...
너무 맴찢이다...
선배랑 같이 살면 안 되니...

아
아아ㅏㅏ아ㅏ아ㅏ
아아ㅏㅏ아아

마블아
아!
사랑해!

선배 디자인을 구체적으로 짜둔건 아니지만 고교청춘물에서 짝사랑상대인 여캐는 웃는게 예쁜 갈발여캐라는 편견이 있다

밎쥐겟냐

냐 -> 내

결국 스진을 위해 신캐를 내고야 마는데

>>20 (알것같다

>>23 신캐!!!!

막시 ㅋ ㅋ ㅋ 무스 ㅋ ㅋㅋㅋㅋㅋㅋㅋ ㅋ ㅋㅋ

막시무스 카이저소재군[옛날 밈]

디노막시무스 카이저소제 소냐도르 앤 스파르타는 당신의 이름을 파괴할것이다

블랙 가문...

알두인이 적성인 가문의 애니까 뭔가 딥다크함이 숨겨져 있을게 분명하다(경계

맞다
박주 정말 죄송한데 그때 저희집애들 주나빼고 레벨란테 AU했던거 적어주실수 있나요.....기록해뒀어야하는데 큭
안된다면 얌전히 직접 정주행하며 찾겠습니다

알게씁니다 >.ㅇ

감사합니다
(압도적 감사!)

채셔는..
제대로 미쳤지!
자꾸 미친놈미친놈 드립치다보니까 찐미친새끼를 내고싶어진거예요

누구 조지다가 미안해요ㅠㅠㅠㅠㅠㅠㅠ 울다가 급정색하고 다시 조지고.. 울면서도 손은 움직일듯

귀여운데 무서워

/두근

/두근

침착하게 미친애랑 화려하게 미친애
(마블과 채셔란 얘기)

정상인 찾아요..

채셔 빌딩할 때 적었던 거! :3

※비속어/잔인한 표현 주의※

그러니까, 채셔 블랙은 '시키는 대로' 할 뿐이었다. 날붙이를 타인의 몸에 박아넣는 것부터 시작해서, 누군가의 대가리를 흙탕물에 처넣고 고문하는 일까지. 그의 자의적 판단은 없었다. 한낱 개새끼에게 철학이나 생각 따위는 너무 과분했다. 그래서 그는 행복했고, 매일 밤 자신의 아가리에 칼을 처넣고 싶었으며, 정신 나간 것처럼 웃었다.

*

씨발, 그 새끼는 돌았어. 자기가 입을 인두로 지져버린 사람한테 키스할 때부터 알아봤지. 아니, 그 전부터 알아봤어야 하는데. 그러니까 그 새끼가 오면 숨부터 죽여. 특히 울고 있을 때는.

(두근)
미친채셔너무좋아
(중의적의미)

마블이랑 만나면.. 조합이 재밋겟군

덤덤하게 누군가를 조지는 사람과
울면서 조지는 사람

미친놈.....
너무 좋아

채셔는... 흑발이겠지?
(편견)

>>43
오너캐해만점-

마블이랑 서로 색도 반대되잖아
최고다
눈색은 뭐에요

파란끼있는 흑안이요

하아아
흑백대비 조아

마블이 눈은 옅은 분홍색인데
ㅜ
진짜 반대다

채셔....그 카피페 떠올라
오므라이스는 못 먹어
계란을 깨면 병아리가 죽어버리잖아
아. 근데 병아리는 먹을수 있어

ㅋ
ㅋ
ㅋ
ㅋ
ㅋㅋㅋㅋ
ㅋ
와 캐해만점

웃 우웃

마블과 채셔가 대화나누고 있으면

오랜만에 잔혹한 톡방이 나오는건가.

일하는 넛주다
하하 일한데요

ㅂㄷㅂㄷ 당신 가만안둬

공하 넛하~

하하하 일하는 넛주다

협조공문이나 받아(철컥)

situplay>1594546715>831

https://picrew.me/image_maker/6324/complete?cd=5O3cUCi3oQ

암시장의 개새끼

>>55 무슨 착각을 하는거지

공기는
이미
버려진
도시를
복제했다.

개가 너무 귀엽잖아요
흑흑

파카

으아아 집에 보내줘!!!

허나 집이 윤허하지 아니하였다.

뭐냐 마블에게 어울리는 환상체 꼽자면 F-01-57일거라고 생각한다
"그 머리통을 침대 위에 매달 거야. 그럼 나는 아침마다 악몽을 꾸지 않은 채로 잠에서 깨겠지."
그 외에 스포지만 관찰레벨 3의 기록이라던가

>>61
사랑해

☆암시장의 개새끼☆

>>57 젠장 진짜 하게 생겼군^q^

>>56 아차 이름

채셔 블랙입니다

>>56 후
레벨란테 캐들은 왜 다들 얼굴은 착한데 성격이...

>>61 (찾으러감

채셔는.. 클레리도 기겁하고 도망친다고

>>56
캐이름 다시오(철컥)
채셔일거같지만

그러고보니 버려진도시에선 판타지요소 사라지니까
머리색 눈색 판타지한 애들은 변하려나
흑발 라피스...

뭐 흑발라피ㅛㅡ

판타지 요소가 사라진다=남는건 알거지 여고생과 체력부족 여고생

생각해보니 현실기준이면 여고생3명이 전투력상으로 1전차니까 충분히 괴물급이군

☆클레리도 기겁하고 도망친다고☆

>>67 염색한 머리 취급 or 강제 색깔 체인지
고르시오

염색이라고 우기면

파란 색 머리카락도 되지않을까 콘

>>70
강제 색 체인지요(빵긋!)

사실 주나주는 흑발을 좋아하는거 아닐까[음모론]

염색이면
당장 코드도 빨간색(벽돌색)머리다

>>72 기대하겠습니다(빵긋)

나는.. 갈발이 좋아

흑발도 싫어하진 않지만

채셔: (걸어옴
클레리: 야 튀어

채셔: (울면서 걸어옴
클레리: 야 씨발 튀어

채셔: (하여튼 걸어옴
클레리: (이미 튀었음

갈발=크게 보면 흑색 계통=흑발[우기기]

채셔:(뛰어옴)
클레리:(기겁)

[?]

흑발러버가 그건 아니라고 공기주를 꼬라봅니다

채셔:숨쉼
클레리:(튐)

>>78
꼬라봅니다

불만이 있다면
악몽이를 쓰다듬을 기회를 박탈하겠다[?]

하늘색/연보라색 머리보고 백발이라 하는 사람들 가만 안둔다

채셔: (뛰어옴
클레리:
클레리: 야 빨리 아편 내놔 씨발
클레리: 제대로 된 약도 못 빨고 뒈지는 건 억울하잖아

☆야 빨리 아편 내놔 씨발☆

러브라이브도 아이돌물이니 아이마스 시리즈라는 것만큼의 망언이다

진짜 가만안둔다 ㅂㄷㅂㄷ

세상의 모든 머리는 최종적으로 흑발과 백발로 나뉜다.

흑백 세계에선 그 둘밖에 없기 때문[두둥]

(회색을 슥 내민다)

채셔는.. 연상남캐를 오빠/연상여캐를 언니라고 부를
지도 모르지만

일단 남캐야

왜 호칭이 이따위냐면
어
극혐하면서 보는게 좋대

회색 머리는

백발로 표현한다고요[흑백 일러를 보며]

하아아 흑백최고

체셔는 오빠라고 부르는 오토코노코라고?[아님]

채셔 처음으로 유에에게 마음맞는캐 되는거 아냐?

그러니 박주를

흑백 일러스트 세계에 가둡니다[?]

>>90 내 옛날자캐감성 견딜수가 ㅇ벗다
그래도 이 설정을 유지한다는건..
내 안의 무언가가 아직 내재되어있단거겠지
수치

(채셔 사랑썰봄)
(가능성..잇....나?)

즉 레벨란테는 역시

버려진 도시 옆동네 차원이었다고?

박주가 그렇게 따지면

초톡방 월드는 내 중2병 시절 작품인걸[두둥]

☆채셔 처음으로 유에에게 마음맞는캐 되는거 아냐?☆

빠른 시일내에 유에 굴려보겠다

시어도어&즈베즈다
클레리&넛케
에 이은 레벨란테&버려진 도시 조합이 나올것인가

유에는...왠지 마음에 안들어할것 같지만

공포/경멸/적개심이랑 사랑/애착이랑 구분못한다는 미쳐돟아가는 캐설정!

역으로 유에쪽에서 쟤 뭐야;;라고 생각하는 캐 되면
이건 이것대로 엄청나지 않냐고

>>102
(생각해보니까 그르내)

>>101
아흑최고

https://picrew.me/image_maker/195239

토순이 메이커 찾았다.

>>105 그거 파란눈구현이 안된다..☆

~갑작스런 티미~
유에의 발언이나 행동은 다 계산 하고 나오는거다

유에가 재 뭐야;;하는거면 그거지?

조커:제가 미친 놈이긴 하지만 저건 더 미친 놈인거 같아요 짤

채셔보고 떠오른 노래가 벌써 꽤 여럿이야
보카로 노래 감성이 이렇게 유해하다
나중에 캐해석 더 정리되면 주겠다

>>107
What

즈베즈다가 사실 즉흥적이었던거지?[적당]

>>109
(두근

모르겠다 하나 올린다
http://www.nicovideo.jp/watch/sm21963219
그로테스크 주의
가사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gungun1228&logNo=220361979095&proxyReferer=https:%2F%2Fm.search.naver.com%2Fsearch.naver%3Fwhere%3Dm%26sm%3Dmtb_jum%26query%3D%25ED%2595%2598%25EC%25B8%25A0%25EB%2584%25A4%2B%25EB%25AF%25B8%25EC%25BF%25A0%2B%25EC%2582%25AC%25EC%259D%25B4%25EC%25BD%2594%2Beight

>>108 땡(실로폰 소리)
높은 확률로 >>107탓이다

즈베가 의외로 생각 안하는 타입. 왜냐면 메뉴얼에 다 적혀 있으니까

저 녀석이 나를 손가락질하니까
나는 나이프로 찌르면 되는거지
모르겠어

세상에 채셔다

(스포말린단표정

Picrew의 "두근 쇼타 업체 2020"에서 만들었어!https://picrew.me/share?cd=Fe4cfnWfc1#Picrew#두근 쇼타 업체 2020

아내를 처음 만난 날, 대화를 나눌 때 '남자라도 꼭 참을 필요있어?'라는 말을 들은 울프

나...eight님노래 짱좋아해
오죽하면 옛날에 이분곡 제목 닉네임으로 한 캐를 냈겠어
6274님 피브이도 짱조아

>>116 (스포를 유도하는 표정)

>>116 (간지럽힌다)

>>117 (핥는다)

유월쿤...잘 지내고..있니..

>>120 울프를 핥은 당신
코로나 바이러스 대책을 하지 않았군요?

질병 체크입니다[적당]

귀여워 울프

>>122

.dice 1 100. = 3

채셔 오피셜 테마곡은

아이유 - 스물셋인거시야

스포요소 있지만.. 크지는 않아

익스트림리잖아

넛케주는
울프를 핥아도 무사합니다

(대충 자랑하는 포즈)

넛주가 우리중에서 건강스텟 제일 높으니까

3이 나온 당신은

크리티컬로 울프에게 직접 죽습니다[적당]

^q^??????????????????

그럼 넛케주는 다시 일하러가기싫어살려줘어어ㅓㅓㅓㅓ

넛주가
로스트댓어

넛 바

하아아 나는 나 자신과 티알하러 떠납니다
이번에 할것도 후레키퍼박주가 시날 개변해서... .. 공개2차배포 모두금지
언젠가는 박주가 시날을 개변하지 않을 날이 오겠죠

톡 바

박=바

넛-바 박-바
흐흑 졸려요...

졸리면 자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회...사......

이제 라오루의 사서 기분을 아시겠습니까(적당

모르는 천장이다......
(일어났단 뜻)

볼크 PVE 특성

1단계

질보단 양 - 모든 무기의 탄약 소지수가 증가하고, 폭발물의 폭발 반경이 30% 줄어듭니다.
or
농축 장약 - 폭발물 무기의 피해량과 폭발 반경이 20% 증가합니다.

2단계

유탄사수 - GM-94 유탄발시기를 XMG-28 유탄발사기로 대체합니다. 탄창 용량이 2배로 증가하며, 유탄이 좀더 곧고 정확하게 발사됩니다.
or
충격보병 - GM-94 유탄발사기를 T7 '제거자' 유탄소총으로 대체합니다. 탄창 용량이 크게 증가하며, 자동 연사가 가능한 대신 폭발 반경과 피해량이 크게 감소됩니다.

3단계

생존주의자 - 체력에 더해지는 추가 방호복을 얻습니다. 방호복이 완전히 고갈시에는 큰 폭발을 일으켜 주위의 적에게 피해를 줍니다.
or
성형작약 - 모든 무기가 적의 피해 내성을 절반만 적용 받습니다.

4단계

근접 신관 - 투척한 폭발물에 적이 근접하면 자동으로 폭발합니다. 추가로, 카빈의 피해량이 약간 상승합니다.
or
개선된 기폭 장치 - 이제 폭발물을 조준하지 않아도, 폭발물이 설치된 순으로 기폭됩니다. 추가로, 유탄발사기를 든 상태에서도 폭발물을 기폭할 수 있습니다.

5단계

천둥과 벼락 - 궁극기 '집속 충격탄'이 강화되어, 집속탄의 자탄 개수가 두배로 늘어나고 피해를 입은 적들을 더 오래 무력화시킵니다.
or
협정 위반 - 궁극기 '집속 충격탄'을 '집속 수류탄'으로 대체합니다. 집속탄의 자탄이 이제 정말로 폭발하여 적에게 큰 피해를 줍니다.

생각해보니 이걸 안하고 있었어
이젠 진짜 끝이다

(뽀담뽀담)

2단계가 두근두근한 느낌이다
궁도 쩔어
볼크

설마 했더니
내 이름 내 콘솔

조심하지 않으면 삽시간에 유바바 직원이 되고 맙니다

그렇담 나는 이제 게임을 하러 다시 사라진다
오늘은 고통받지 않기를

코바
팀원들 눈치챙겨

유바바님 저는 나가고 싶어요

코바코바여요~~

가저씨를 분홍 고양이로 만들었어

뭣 가저씨가 분홍 고양이라고(난청

배고픔에 이기지 못한 멍주는 먹이를 찾아 헤매이러 갑니다

댕바-

점점 톡방친구들이 동물이 되어간다
강아지
병아리
햄스터
뱁새
키위새
고양이

원래 토끼였던 토순이는 패스

댕바

동물농장 톡방이구나

분홍 고양이를 가저씨로 만들었어

1. 길에서 분홍색 고양이를 보면 조심히 접근하십시오. 그 고양이는 전직 혁명군이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2.도서관 안에서 병아리를 보면 도망치십시오
저희 도서관 안에는 병아리가 없습니다(적당

3. 오직 펄 햄스터에게만 팝-해바라기씨를 주십시오.

4.키위새에게 데이브를 주지마십시오 키위새가 집딘 공격할 것입니다(적당

가드너고양이
오른쪽은 꽃집 직원 엘리씨(모브)
https://picrew.me/image_maker/70470/complete?cd=u2niMZP3vt

동물 친구들 안녕!
어제 버려진 도시 정모건은 어떻게 됐어?
그리고 질문, 한 세피라가 여러 차원을 관리할 수도 있을까?

가양이 귀여워

>>162 세피라=작가임을 생각하고 그 질문을 다시 보면 정답이 나온다(두둥

앗 귀여웟...!
그보다 아저씨가 핑크 고양이라니 무슨 갭모에냐
쓰담쓰담 츄르줘벌여...

>>161 으아아아아 기여워요
으아아아아 가드냥이 귀여워요

>>163 두둥 그렇구만

이
모찌말랑고양이...
젤리 쪼물할 것이다

가드냥이....귀여워....

으아아 프린트 외안되

통하-

통하인 것이야

>>168 프린트
눈치챙겨

통하~
냥이들..귀여워...

파하! 뎁하!

프린트가 안 되는 이유는 증오가 부족하기 때문...(?

그러니.

통주와 팤주 쓰다듬는다 웨히히

사하!라!

버려진도시 정모건은 내 기억이 맞다면 본어장이 35번째 주제글이 될때 하기로 한걸로 알고있따!

끄아악 쓰담당해쪄

사하하하~

(쓰담당함)
증오를 담았더니 되네요
뭐지(?

이것이 프라이폴래의 사악한 계략(적당

오 정모 결정됐어? 이얏후~

뭐야 35스레에 정모해요?
세상에
스진 서둘러야겠네

사하ra

역시 증오(?

후후 역시 기계는 상냥한 증오를 담아써줘야만이...(?

프린터짜식
쫄았구만

(1명 덜찼는데)
(근데 이기세면 이거 쓰자마자 찰것같다)

이기세면이 뭐시여
이거쓰면입니다

>>184 한명이 부족하다고?

난 이미 동의헸다 이걸로 딱 8이라는 뜻이지 흐후

(뭔 인원이 차요??)

(우리 버려진 도시에서 정모한데요)
(누굴 내보내지)(행복한 고민)

>>187
situplay>1594546715>831

>>186 뭐...라고...?!

정모 인원제한 있어요?
허메나

나도 동의했었지 하하하

>>190 (솔깃)

그러니

넛주 주최 첫 정모는 버려진 도시 카피본 정모가 되었습니다

자 박수!

인원 제한이라

1인당 13캐만 가능 정도면 되지않을까(적당

(짝짝짝짝짝짝)

으아악 박수치지마!!!
저리가!!!
(승질이 뻗쳐서 증말 짤)

(대충 기립박수 40회 짤)

짤지원

35... 좀 빡빡한가
35어장이랑 40어장중에 좋아하는쪽을 고르십쇼

>>198 이쌔럼ㅋㅋㅋㅋㅋㅋㅋ

어느쪽이든 상관 없슴다

파크 스진은 오늘 아니면 내일 끝날 예정이기에

정모 50스레로 잡고 스진 느긋하게 하고 있었더니 35스레까지 5스레밖에 안 남앗잖아
엄마야
하루 독백 두 개 나간다 해도 빠듯하겠네

>>201 머
머라고

>>199 전 40에 한표요

>>201 핥쨕

멍멍주를 위해서 40스레로 잡아주도록 할까(뒹굴)

파크 진짜 죽어요...?

와중에 나는 신더가 정모에 참여할까 안할까부터 걱정하고 있다

관리자의 판정... 어떻게 되는가(침침

파크죽어요.............?????????

>>203
스진과 관계없이 정모에 나가지 못하는 캐를 내면 이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빠밤)

정모? 개념즈 출동이다아

>>210 으앙(으앙)

깔끔하게 ㄹㅇ 50에 해버릴까(말바꾸는 참치)

뭬? 파크 뭐요????

죽긴 죽어요(???)

>>죽긴 죽어요<<
ㅖ?

팤또죽인거냐고

>>212 짱쉬름

>>213 (누군가가 당신을 꼬라봅니다)

넛케주는 어째서 수치사를 했는가

>>215 >>팤또죽<<

그 파크는 사실 도마뱀과라서
위험을 느끼면 영혼을 떼어내서 도망치고
안전해지면 다시 영혼을 집어넣어 부활하는겁니다(*뭔가 많이 이상합니다)

그럼 40에 다들 버려진 도시로
대체 왜오는거야 이해가안되네 님들 뭐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팤또죽☆

>>217 박수갈채 받아서요

파크 동물 목록
햄스터
고양이
도마뱀 <new!

>>220 (로망이기 때문이다!짤)

>>221 (기립박수!)

아니 왜냐면... 버려진 도시는... 초능력도 안 써지고 마법도 안 되는 곳이잖아
어어어 이게뭐야 하는거지(??

>>219 ㅋㅋㅋㅋㅋㅋㅋ설득력있군

>>220
재밌잖아요

>>221
(박수갈채)

1. 강제참여인가(강제참여면 신더가 갈 수 있다)
2. 데이브(차원 관리자) 는 참여가 어떻게 되는가

(침침)

☆팤또죽☆
뭐 일단 파크가 내려갈 일은 없으니 실로 안심

>>220 느와르이기 때문

>>219 (스포 마려움)

>>220 버려진 도시엔... 도시만으 ㅣ로망이 있어요..(?)

>>221 (대충 기립박수 치는 짤)

>>224
(뿌듯)

이 쌔럼들^q^

>>226 보내는건 유에가 어떻게 잘 해줄거야☆
그치 유에야?
엿먹어

공기가 관여한 이벤트면

전부 강제야 히히(소근

>>221

유-하

☆엿먹어☆

이 사람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총 준비해야 해요??

버려진 도시를 가는 이유

거기에
코드와
넛캐가
있잖아

>>226
강제참여(신더만)
정 뭣하면 우리의 s님을 불러주세요.
강제로 던져넣어드립니다.

>>228
(대체?!)

S님 대단해

>>238 앗 타당해 안에 사람이 있잖아!! 사람이!!! (박신양풍)

>>232
(문제 해결!)

아코는 합법적 방문이 되겠궁

☆안에 사람이 있잖아☆

모르가나랑 시은이 괜찮나 생각해보니

아-하!
어하아하!!(방방)

티주가 개그를 한 것 같지만

재미없으므로 미아 독백형에 처한다

아하아하인 거시야

모르가나는 클리파니까(?

아-하여요

아하-

대체

>>246
(개그가 아니었는데)

아하! 어쩐지 깨달은 것 같지만 인사다

일단 모하
티하티귀

아-하

세피라 코억으로 스진 비슷하게 하고 싶지만..
스포잖아
쓰읍 그냥 게부라 방공호전이나 쓸까...

생각해보니 멍멍이 거기 가면 흑발흑안 될랑가

>>254 (두근두근

세피라랑 클리파애들 마법 쓸 수 있나?????
못한다고 하자 대충
공평하게 너도 한방 나도 한방

>>257 엥

>>255 일단 금발금안이 현실에 있긴 하지

헉 멍멍이 머리는 마법적 금발이야?

☆공평하게 너도 한방 나도 한방☆

롭톰-라오루 연결된 시점에서 스포 아닌가 싶긴 하지만서도

>>253
아하 아코귀여워(*줄이면 이상해집니다)

>>254
(두근)

>>254 일단 써주시면 감사합니다

>>257 파크 : (마법못씀) 젠장

>>259 그치만 금발금안인 이유가 비현실적 이유면은 날라가는 거 아녀요??

>>260 예아 그렇습니다
대충 초능력 영향으로 노랗다고 보심 됩니다

(되도록 스포는 숨기려고 노력은 하고 있지만요...)

그럼 넛케주는 다시... 가보겠다
정말 싫다
질문 써주시면 몰아서 합니다 나중에

자 일단 아코주는 밖인데 말이죠
우산은 망가졌단 말이죠

생각해보니 파크는 가면 한쪽 눈 실명이겠구나...

넛-바

>>267
앗..아앗..아아아....

뎁

총 챙겨
생명의 위협이 존재할수잇다

신더 너도

넛바-

>>267 아앗..

>>264 평범한 금발금안이 되거나 or 마법적 뭐시기가 사라져서 원래대로 돌아오거나
의 투코스가 있습니다(셰프풍)

>>267 앗 아아...

넛바

>>268 생각해보니 그르네

>>265 쓰다가 마솝 눌러서 말투가 저띠구지 책망하러던 건 아녔어오 (뽀담

>>266 넛바여요~~

>>267 세상에
근처에 편의점 없어요?

개념즈는 가면 누구나 인식할 수 있게 된다!
덤으로 T는 흑발 흑안, B는 금발 벽안일 것.(SD는 출연 생각 없음)

지하철 역에서 집까지 10분 걸리니까.. 달릴까 하는 고민을..

안개뇨쏙도 한쪽눈 실명...되려나...

>>268 아이고 파크야

아이고 파크야

>>270 사실상 버려진도시 필수템이 아닐지

>>272 감사함다 솁!!! (90도인사)

미하

아ㅏ앗 아앗

미하-

파크 : (동질감)

일단 아코주는 머리에 쓸 거 있으면 그거 쓰시는 게 좋을 거고.
집이 가까우면 좀 힘들어도 달리는 편이 좋지 않을까 싶어요!

아니면 포기하고 걷던가....(본인은 주로 이 쪽을 선택하는 편)

미-하

비 맞으면 안 되는 물건 있는 게 아니면 비맞는 것도 즐거워여

달리기로 했으니 이따 오께여

앗 미하미하여요~~

파크... 미스트... 쓰담담

>>274 (아앗 괜찮아오 사실 사서 굴리면서 쪼끔씩 아 이거 스포 아닌가 하던것도 있었으니까용)(뽀담받음)(햄-볶)

넛-바에요!

(일단 쓰기전에 확인해야할게 매우 많은 것이에요... 세피라전 한 지가 너무 오래 전이라서...)

미-하!

아코주 화이팅인거에요!

아바! 파이팅!

아코주 잘 다녀오세요!

지명 실제 지명은 안 넣는게 좋겠지...?

통통주 재량 아닐까용~?

아악아 그럴까...

(세계관 이름부터가 실제 지명인 사람)

실제지명은 ㄱㅊ지 않을까?

앜ㅋㄱㅋㅋㅋ맞다

채셔가 ㅠㅜ 칠때는..
음성인식기반 어쩌구박주시스템이기때문에
진짜 우는거지롱 >:3!

미친새끼는 우는 데에 개연성따위없다예요

박하~

(진짜 우는 거였구나)

채셔가 이 말하는 망상함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
채셔는 개새끼기때문에

땡!

갸악

불랙가에서 한번쯤 나왔을 법한 이야기.

"하지만 그녀석은 우리네 개■■라고"

그 집안은 모조리 다 개새끼기 때문에
()

코 하

블랙가가 전부 댕댕이라고?

천국인가?

댕댕(당신을 죽일 것)

내겐 강형욱이 있서요 콘

으
으으
으으으으

강형욱도 늑대는.. 기르지 말랬어

왜 죽어가ㅠ

코주는 원레 언데드니까
저런거 신경쓰면 안되는거시야

기력의 소모가 너무 큰데다
정신적으로도 너무 피폐하다

아니 2명 나간 상태에서 4명 다 땄는데 나머지 둘이 1명한테 더블킬 당해서 지다니

(죽어있음)

(글만 봐도 무슨상황인지 그려진다)
(뒷목땡기네요...)

노란 골든 리트리버의 가면<<머야 기여워요

아아니... 가능한 일인가...???
다구리에 장사 없다는건 약한 놈들을 위한 말이었군

>>312 ((세상에))

그나저나 위키 새 문서 뭘 눌러야 대나요

모바일잊니까?
일단 로긘하규 새로 만들규 싶은 문서명을 위키검색하자!

아니면 위키노예(저요)한테 만들어달라고 명령해도 된다(?)

루나시 (ver.심상세계)
요즘 독백에서는 항상 이러고 돌아다니고 있겠네요...요즘에 오랜만에 드레스를 그리게된 루프주 손이 날뛰고 있는 것같습니다
하지만 사실 바지 그리기 귀찮아요! 인체구도도 아직 잘 못잡는 취미 그림러인 걸요!!

흑흑 너무 커서 안 올라가는가

이번에도..안 올라가는가......

>>320 미주는 노예가 아니라 신이잖아

머라고 루나시 그림

나름 줄인다고 줄였는데 아니 아

분명...크기는 줄였는데...쓰읍.....

>>326 포스트이미지(소곤

리갱합니다

https://ko.imgbb.com

이미지 올리는 사이트에 올려주세요 헉헉

파하!

파-카

https://postimg.cc/BPCTvy93/7aaf28ed
제대로 한 건지는 모르겠는데...이걸로라도...보시오....

여신님
여신님!!!!!

암튼 다들 고맙다구 한다 위키위키~
그리고 질문 하나 더...
상징색에 핑크색 넣으려면 pink 치면 되는걸까

톡하톡하~

여신님

>>333 색상코드를 직접 넣어야 할 거에요 아마!

저도 톡-하
위 그림은...심상세계 버전 루나고요...요즘 그 독백에서 저케 돌아다니고요...네....그렇습니다....

그리고 위키알못은 대답을..하지 못합니다....

헉 뭐야 실크와 이렇게까지 잘 어울리는 사람이 있었나?
이건 분명 실크가 기도를 올려 태어난 실크의 신이다
저건 세피라가 창조한 것 중에 최고임이 당연합니다 타당타당

다들 알려줘서 고마오88

백이,,, 위키 플필그리겟다규 젠장 요 기지배 언제색칠하지? 타블렛을 사든가 해야지(를 n년째 생각하는중)
다들,,, 쫀저,,,,_:(´ཀ`」 ∠):

(백이를 보고 죽음)
@주나주
@주나주

어서오세요 백주!

ㅜ

백하백하

아아아ㅏ
아아아ㅏ아아ㅏ아아ㅏ아
백이가
백이가 귀여워요
@주나주

그림에... 꽃밖에 없네

헉 백이다 백이
백이 여신님........
백이주 어서와요! 그나저나 오늘도...죽어가고 계신건가요......

situplay>1594489321>781

좋아 주나가 마붑마붑하는 걸 가져왔다

감사합니다 부끄러워서 쫌 쪼그라들엇급니다 감사합니다

도티콘 그럇던거랑 그림체가 좀 많이 다르다구요? 맞습니다 티콘이는 그런 그림체고... 백이는 이런 그림체라고 생각하고 잇급니다 채색하면 색감도 다를것 어쩌구저쩌구

백이주가 쪼그라들었어

>>345 아악 뭐야 무슨일이야 당장뽀뽀해 ㅠ 악 함한말 나오게 귀여워 아악 악 으으윽

이따가., 운동하러 갈거라 더 죽어서올것 _:(´ཀ`」 ∠): 운동하는데 체력이 주는 기현상을 보고계십니다

더 죽어서 오다니 무슨 일이야
>>운동하는데 체력이 주는 기현상<<

(백이주가 안쓰럽다)(토닥)

백이주...힘내세요....
그게 확길히 체력없는 사람이 운동하고 오면...정말 그냥 사람이 뻗습니다....

백이 귀여워

일을 쉬니까 뭔가 찬국같다

아파서 쉰거지만

아프지 마 이 사람들아ㅏㅏㅏ

괜칞아 난 1년에 1번 찾아오는 고질병이라구(찡긋

다들...건강...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6%B4%EB%94%98%EA%B0%80%EC%9D%98%20%EC%B4%88%EC%B0%A8%EC%9B%90%20%EC%98%A4%ED%94%88%20%EC%B9%B4%ED%86%A1%EB%B0%A9/Revelante/%EC%8A%A4%ED%86%A0%EB%A6%AC%28%EB%8F%85%EB%B0%B1%29 는.. 그냥 독백 리스트입니다.
* 본 레벨란테 스토리 및 독백에는 트리거 요소, 사망 요소 및 관련 서술, 비도덕적이며 이러한 행위를 당연시하는 인물들, 고의적으로 불쾌감을 유발하기 위한 묘사 및 서술, 폭력적이고 잔인한 서술이 있습니다. 유의하여 읽어주세요.
* 특히 채셔 블랙이 나오는 독백은 더 그렇습니다. 그리고 그게 바로 이 독백이네요. 저런!

*

채셔 블랙은 웃었다. 기분이 좋았다. 아니, 슬픈가? 불쾌한가? 하등 상관없는 일이니 그저 웃었다. 채셔 블랙은 울었다. 아, 이건 명확하다. 이건 기분이 좋다는 뜻이다. 기쁨에 온 몸이 비명을 지르고 있었다. 그래서 그는 울 때마다 한 손으로 입을 가리고 울었다. 흐느낌을 틀어막기 위하여가 아닌, 말려올라가는 입꼬리를 숨기기 위하여. 울면서 웃는 건 광기의 시작이라, 누군가가 말했다. 채셔는 미치고 싶지 않았다. 미친 개는 금방 죽는다. 죽은 개의 사체는 쓰레기보다 못하게 다뤄진다. 그래서 채셔 블랙은 자신이 정상적이라고 굳게 믿었고, 그 믿음에 부응하여, 제 입 끝을 감추고 다독이려 했다. 그러나 숨길 수 없는 것들도 존재하는 법이다. 채셔는 종종 제 '진짜' 표정을 감추는 데에 실패했고, 그런 날이면 으레 기분이 좋지 않았다. 그를 지나치게 깊게 파고든 이들은 대개 처참히 죽었다. 누구의 소행인지는 물을 필요도 없었다.

"시키는 것 모두 했나이다."

채셔는 무릎을 꿇었다. 부드러운 속삭임과 같은 손길*이 그의 머리를 쓸어주었다. 채셔 블랙의 눈이 가라앉았다. 분명 칭찬인데. 그는 문득 루시우스*가 보고 싶어졌다. 뭐, 이 사람도 결국 루시우스한테 죽겠지.

누군가가 채셔 블랙을 보고 고요히 뒷걸음질쳤다. 채셔는 눈을 가느다랗게 뜨고 그가 누구인지 알아보려고 했다. 그러니까, 아, 생각났다. 블랙 가에 빚을 지고 도망치는 이들 중 하나였다. 멍청하게 암시장에 기어들어와 일종의 '한 방'을 노리는 모양이었다. 바보같긴, 여긴 늑대굴이야. 채셔는 속삭이며 여자의 머리채를 잡았다. 빚쟁이의 눈에 생리적인 공포가 차올랐다. 눈물이 방울져 떨어졌다.

"나도 사랑해"

채셔는 울며 웃었고, 뺨을 붉힌 채 여자가 죽어가는 것을 바라보았다. 미친 개가 시체 앞을 서성였다.

그러니까, 공포와 사랑, 적개심과 다정함, 경멸과 키스는 결국 같은 맥락의 것. 다정히 굴어줘요, 날 끔찍히 여겨줘. 어디서부터 어그러진 것인지 알 길이 없었다. 그리고 신경쓰지도 않았다. 채셔 블랙은 지금 울고 있고, 지독하게 행복했다.

*

생각 없는 복종이 주는 편안함이란 얼마나 안온한가. 제 의지며 판단을 모두 타인에게 떠맡기는 안이함은 또 얼마나 따스한가. 채셔 블랙은 판단내리지 않았다. 그저 주인이 물어뜯으라 하면 물어뜯었고, 꼬리치라 하면 쳤다. 야생성을 잃은 늑대가 아니었다. 오히려 야생의 늑대에 가까웠다. 무리의 알파에게 철저히 짓밟혀져서, 제 분수를 깨달은 축이었다. 왕좌보다는 바닥이 더 안전하다. 소리치는 것보단 길바닥을 핥으며 기는 것이 더 마음이 편하다. 굴종은 지독하게 안락했다.

채셔는 행복했다. 진심으로 행복했다. 이것 봐봐, 나 지금 울고 있다니까.



*부드러운 손길: 페르세우스 블랙. 블랙 가의 가주 싸움에서 현 루시우스 가주인 루시우스에게 밀려나 사형당했다. 독백 첫 번째 파트는 과거 시점(현재라 생각해도 위화감은 없지만)이므로 등장!
*루시우스: 현 블랙 가의 가주, 나쁜 새끼.

아
아아ㅏ
아
백이야
사랑해 ㅡ

우리 늑대... 어디서부터 어그러졌나(

>>루시우스: 현 블랙 가의 가주, 나쁜 새끼.<<

자도자도 졸린 이유에 대하여...

자라

많이 잤는데요.

너
너 채셔 임마

끄으으윽...미친놈인데...멋있어...느으ㅡ..

그래서 누가 채셔한테 도덕적으로 비난해도.. 얘는 뭐 어쩌라고 상태가 됩니다
얘는.. 판단을 하지 않기 때문에 :3

호감스텟이요? 뺨부터 치고 시작하실래요?

채셔가멋잇다고(이해하는척실패

호감스텟을 뺨부터 시작하게 되다니(혼세

채셔야 사랑해(아다만티움 플레이트 아머를 두르며)

뭐야 백이 어딨어요
내 눈이 멀어서 보이질 않아

채셔 너무나 악하면서도 사랑스럽다
못된 고양이ㅠㅠ 슬프지마러...

저 위키 만들었는데 캐릭터 목록에
어떻게 링크 거는지 모르겟소요...

링크 못 걸겠다는게 상위항목을 말하는것인가
아니면 그 캐릭터목록에 포탈뚫고싶단소리인가

실험

대신.. 호감스텟 쌓으면 목숨의 위협(얀데레가 아닌 메가데레적 의미에서).....이 씨게 박히겟지! 응!

쌓지마

으악
악
으아악
이없마다
으아악 사랑해

헐
이름없는 마법사님

메가데레인데 목숨의 위협.
대체?

>>369
환상체 시큐다!

>>367
일단... [(문서 이름)] 이런 식으로 해야합니다. [ ] 안에 문서 이름을 넣어야 링크될 것...
이거 물으시는 게 맞는진 모르겠다아

이없마 이없마ㅏㅏㅏㅏ

캐릭터 목록에 포탈!!

메가데레인데... 생명의 위협이 있다고...???

얘를 왜 사랑해요 ㅠ
대신 뭐... PE-box를.... 드리겠습니다

시큐 귀여워

에고 기프트 주세요!!

>>376
귀엽잖!

아아아아ㅏ아아아아ㅏ
사랑해
아아아으으아아어ㅏ으아아ㅏ아ㅏ

이것이 에고 기프트
마붑마붑입니다(적당

넛주 퇴근했는가

그렇다
정신은 두고온것같지만

넛하

환상체에게 애착을 가지지 말라고 팀장님이 말했게요 안말했게요!

넛하술하~

>>381 (내 인생의 최고의 날이야 짤)

우산도 두고왔네
돌아간다

>>385
난 팀장님의 말을 듣지 않는다.(근엄)

>>385 이 애착은 모두 애착 작업의 일환일 뿐입니다
암튼 그럼

>>387 (눈물

그치만
사랑=적개심이면
적개심에서 사랑을 느낄수도잇지만.. 역방향으로 사랑에서 살의를 느낄수도잇는거고

>>385
과몰입해버릴래

>>390
그러면..
체셔보다 강해지면 되겠구나!(*아닙니다)

씨큐씨 섹시해요

>>392
놀랍게도 이게 공식 공략중 하나고

넛주의 정신은 남이서 코드가 됬구나..(?)

>>395 코드 독백 쓰는거 어케 알았지

>>394
(대체)

>>396
(두근

코드쟝 독백 존버한다
흐읍

코드 해리포터 AU풀다가 삘받아서 독백도 쓴다는게 사실입니까?
예 사실입니다.

1. 설정이 좀 아리까리한데 집가서 책 보면서 쓴다
2. 대충살자

.dice 1 2. = 1

>>396
독백이라고요?
(착석)

그런 사유로 내일쯤 나온다

(착석)

위키 아이고 모르겠다...
썸바디 헲미 플리즈...

내가 넛주 독백을 소환했다(우쭐

헉헉 넛케가 해포썰을 푼다고요?
오늘 여기가 내 무덤이다

>>404 머가 필요하십니까

>>405 짜란다 짜란다 짜란다

(독백을 기다리기)

>>404 위키요정들이 아마 당신을 도와줄 거에요

가라 넛주 뉴비돕기!

다들 내일까지 죽어있냐고ㅋㅋㅋㅋㅋㅋ

나 내일ㅋ가지 숨참아야대?

>>404
위키는 잘 모르지만 무엇이 헷갈리시나요

벌ㄹ써부터숨넘어가는데

>>404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어딘가의 초차원 오픈 카톡방/캐릭터 목록
여기에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통통이
이걸 넣으려구 하는데욥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뉴비님

박주는 그렇게 차갑게 식으셨다고 합니다.

추이ㅣ이이ㅣ익

>>410 느리구나
돕는것조차...

링크 왜저렇게 됐지 띠용
역시 컴알못은 막 쓰면 안되는건가부다.../_\

박주 식어버림ㅋㅋㅋㅋㅋ

목록에 있는 이름 링크랑 개인 페이지를 연결하는 걸 말씀하시는거면 하고 왔습니다(따란

[통통이]
이걸 넣으면 될거여

(뭔가 하려 했는데 이미 되어있더라)

역시 우리 스레는 요정향이야

요정이 많거든

그러니 넛주여
선물이다

(2)

(혼란

(대체

놀랍다!!!

라이트위키 넣구왓어 :3

뭐예뭐?

놀라운 소식:오늘 울프 독백은 작가 사정으로 쉽니다

그러니 박주

(혼세)

다들 고마웡88
이 은혜를 어떻게 갚을지 모르니까
일단 전부 끌어안는다!!!

통통주가 날 끌어안아줬어!

라이트 위키가 뭔지 모르겠지만 일단 큰절

>>434 콰ㅡ광

(안아짐)(행복사)

아아
해피

(노곤노곤)

밥 먹구 옵니다
먹고오면 독백 써야지

파리
바게트

파-바
해피엔딩..호시이..

파 바!

파바!
우우 행복해져라 파크

롭톰에유 어렵다... 천천히 채워야지

피피쟝(비오면 시체)
달새쟝(비오면 지휘부 올라가서 지면이랑 가장 가까운곳에서 빗소리 듣고있음)

안녕하세요! 퇴근했어요!
다들 맛저녁해요!

다시한번 롭톰AU 양식 만들어주신 미스트주님께 경배를..

>>449 사하사하

피피와 달새의 차이가
웃
우웃

사-하

경배는 저기 꺼무위키에 표를 처음 만드신 용자님께 하시오

톡-하!!! 에요!!!!

어서와~ 사서주

밥부터 먹을레 아니면 샤워?
아니면 독백쓰기?

(?!)

허리에 파스먼저 붙일래요!

쳇[?]

사하!

뭐야 방금 거실에서 어머니 파스붙이시던데
사서주
설마

통하에요!

제인과 신더의 따라하지마 토크

제인 따라하는 거 싫어하나요라는 질문을 꺼내게 되고

(이걸 이렇게 들킬줄이야...크킄(?)

사서주랑 가주 친목으로 주정스레 보내겠습니다

아뇨 걍 시비터는 걸 좋아합니다

(참치 제 1호 주정스레감 탄생이군요(?)

사서주랑 가주 친목으로

독백쓰기에 처합니다.

주정스레라면
주정을 부려야 하는건가.

>>465 >>시비터는 걸 좋아합니다<<

가주랑 사서주는 술을 마시는 거구나(

웃을수 없어~~~ 이 추잡한 진흙탕싸움~~~
(주정)

저희 같이 소주5병꺾은 사이에요

나눈 낭~~~만~~~고/~~앵~~이~~!!!!!
슬픈 도쉬를 비춰!!!! 춤추는 쟈근 별빛~~!!!!
(주정)

나는... 소주를 5병이나 마시지 못하는데....???
당신.... 누구랑 술을 마신거지....????

이건 괴담이다

(오늘도 혼세하군

당신.. 알아서는 안될 사실을 알아버리진 않았나요?
산치체크입니다
(1/3d6)

당장 도망쳐! 그건 가주가 아니야!

.....네?
왜 갑분호러 만드...세요,......(소름

그건 가주의 모습을 한 무언가라고!

(붙잡혀버린 사서주입니다)
(피피와 종달새가 한심하게 쳐다봅니다)

사실... 차원차이때문에 그런 걸지도 몰라

사서주랑 같이 술을 마신건 사실

미래에서 온 사서야[두둥]

자캐랑 같이 술을 마시다니

이것이 차원차의 힘인가...(?)

사실 오너방의 모두도 사는 차원이 다른 거야.

나는 지구-7에서 살고 있어요!

허리가 아파오는게...누워야겠어요... 쥬글거같아요...

지구-7이라

곧 타노스를 거기로 보내겠습니다[?]

본인주소공개라니
친목오지내요

공론화하갯습니다

사서주와 사서의 몸은 연결되어 있는가.

>>486
ㅖ?

>>487
온갖 음해에 시달렸습니다..

>>485 사서주도... 아프지 말어잉

공룡화라니
원시시대 회귀군요

이것이 당신의 신더입니다(공룡이 되며)

신더시랩터

>>488 손이 벌벌 떨리고...

(글이 안 써지는 병)

새벽을 노려야하나(고심)

글이 안 써질 때는
귀여운 것을 보면 좋다.

졸리니 잠깐리타...

그런 의미에서 악몽이 보여주세요

뎁바-

뎁바

악몽이:(빼꼼)
악몽이:(조용히 파크 인형을 주워간다)

뎁바

뎁바!

악몽이 모냐구요ㅠㅠ
쓰담쓰담쓰다듬

우읏
귀여웟

귀여운 통통이도 보여주세요

미주 잇나
우웃
웃
나 연뮤덕질하다가 미스트생각나버렷어

뎁 바

ㅖ?

귀여운 통통이....
기분 좋으면 포잉포잉 흔들립니다...?
무슨뜻일가...

포잉포잉
귀여워............

외신즈 전체한테 어울리는 넘버긴한데
웃

애를 써봐도 기다려봐도 아무 소용없어
그걸 모르고 무엇인가 보답이 있다고 기대하지
따분한 날들이여

ㄴ 미쨩갓어ㅏ서 울엇어

대체 난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이렇게까지 하는건가

머ㅓ머ㅓ머머시ㄱ여

와... 노래 개좋다...

미스트자나

헉 이없사님 에고기어

에고기어구나(두근

유가놈 생각나는 넘버
하아아

Q.왜 위키에서만 조용히 만들지않고 여기다가도 자꾸 뭘 올리는가? 관종인가?
A. 관종인건 맞는데 이미지파일용 링크가 필요해서 굳이 여기다 맥락없이 이미지만 던지고 있습니다 죄송함다

뻘하게 연뮤덕질하면서 제일 만이 생각나는 거.. 가저씨다
역시 혁명 복수 사랑

더 던져주세요ㅠ

가주는..관종..(메모)

그럼
악몽이 연뮤 추천해주세요 박주[꾹]

5진다
찰떡
압도적 감자...

악몽이 연뮤는.... 허어
어려운디
뽀쟉넘버가... 기다려바바

Q.오늘 울프 독백이 안 올라오면 공기주 오늘 필요없지 않나요?
A.다른 독백 올릴건데?

암튼 그러합니다.

ㅋㅋㅋㅋ관종 가주는 옳다
더 던져주세요 핥짝핥짝

멍멍

가주... 대단쓰

가주 이러다가

로보토미에 어딘가의 초차원 톡방 모드 만드는거 아닐까.

뽀쟉넘버ㅋㅋㅋㅋ 연뮤에 그런게 있는가...

공기주가 독백올린대!!! 끼얏후!

일본풍 혹은 무국적 이름 추천해주세요

>>525 >>연뮤에 그런게 있는가<<

아냐 있어!!! 있어!!!

와타나베 히로시(?????

쉬익 레드북 사랑은 마치가 얼마나 뽀쟉한데(괜히!)

하지만 그건 악몽이 갬성이 아니므로
딴걸 데리구 왔다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 - 나비

>>529 히로시 감사함니다

>>524
에이 서서서설마

>>526
하나비

>>532 하나비는 다음 모브 이름으로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미지가 시꺼매서 안 보여요...

으아! 다됐다!!!
하위개체 모습이나 탈출시 모습까진 못만들었지만 CQCQ 로보토미 AU 항목이 완성됐습니다 짝짝짝짝짝
이 영광을 미주님께 돌립니다

(대충 박수갈채 40회 짤)

>>533
보이라고 올린게 아니라 위키에 링크하려고 올린겁니다
신경쓰지 마십시오
(찡긋)

>>526 텐쿠노 아쿠마[소근]

아주 머나먼 나라에 아름다운 나비가 살았어요
꽃과 나무 가득한 왕국에서
강물이 수풀 사이로
춤추며 흘렀죠.
봄 바람 따라 바닷가로

계속 해봐.

그 나비는 작은 가지에 내려 앉아서
달려 가는 강물 바라봤죠
혹시라도 바람에 휩쓸려 갈까봐
잎사귀 뒤에 숨어 말했죠

나는 나비야 작고 중요치 않아
세상의 거대함 앞에 난 티끌일 뿐야
팔이 저릴 때 날개를 펴
춤 추며 만족해
나는 나비야 중요치 않아

어느 날 그는 강물에게 물어봤죠
저기요 어디로 가나요
저 폭포 너머 세상에는 뭐가 있죠
나도 알려줘요

씩 웃으며 강물이 대답했죠
바람 따라서 바다로 간단다
넓고 푸른 저 바다 너도 좋아 할거야
너도 함께 떠나자

나는 나비죠 작고 중요치 않죠
세상의 거대함 앞에 난 티끌과 같죠
팔이 저릴 때 날개를 펴
춤 추며 만족해
나는 나비야 중요치 않아

근데 나비는 바다를 꿈꿨죠
흰 파도 위로 날고 싶었죠
하지만 파도 같은 건
너무 위험하기에
바람에게 한번 더 말을 걸었죠

어떻게 그리 빨리 날 수 있죠
바람은 엄청난 얘길 해줬죠
내 몸의 힘은 공기의 흐름일 뿐
그 작은 날개로 시작 돼 네 날개로

너는 강한 나비야, 나의 힘이야
네가 춤 출 때 난 하늘 위로 날 수 있단다
네 몸으로 공기 흔들며
그 춤을 출 때면
네 날개짓에
이 세상이 변해

나빈 팔을 펴서 나무 위의 가지를 떠나
날아 올라서 바다를 봤죠



스옵마 나비 가사 너무 좋아해서
전문첨부해버리기

>>537 이름이 너무 안 좋은 쪽으로 직설적인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끄응
사나에

깜짝이야 독백인 줄 알고 두근했자나요

(기립박수!!!@

위키드가 받은 냉장고의 상태
.dice 0 100. = 86 (최소 40)

악몽이 넘버 귀엽다...ㅠㅠ
우웃... 악몽이...
자유로운 영혼이 되어라

나 과몰입오타쿠시절에..지금도 과몰입이긴 한데 더 과몰입햇을때 스옵마 나비 들으면 맨날 짰다고

86만큼 차잇나바

굉장한데

후
미주는 신이야

와 개쩔어

세상에 내가 지금 톡방위키를 보고잇는게맞나요?????????????????
킹무갓키가아니라?????

신은 백이주인데요

안녕하세요 견습 사신입니다. 후..저는 여기까지 인 것 같습니다..
하필 '선을 아는 또라이'에게 걸리다니. 제 3년간의 사신 생활은 여기서 끝인가봅니다.

"무슨 실례되는 이야기야 으앙쥬금짱"

큿..비겁한 독심술을.. 보이는 것은 흑백이 난잡하게 섞인 트윈테일의 여성.
178cm라는 큰 키는 나를 압박하고 있다!

"하하하 으앙쥬금짱 독심술을 내가 가지고 있다고 생각만으로 대화나누는 것은 좋지 않다 생각해?"

꽈악하고 잡힌 나의 멱살.

"아..알겠습니다."

누구를 파괴신처럼 묘사하는거야~하고 나를 놔주고 이내 돌아가는 그녀. '선을 아는 또라이' 콜네임 '부셔지는 별' 독심술을 가지고 있는 원 악마 출신 사신.
문제는 성향이 철저히 '재밌어 보이는 것' 위주라서 회사 내에서도 많이 두려워하는 존재.
더 무서운 것은 또라이면서도. '선'을 알아서 문제가 되지 않을 정도로 즐긴다는 것이다.
그로 인해 나같은 후임들이 개고생하지만!

"..그래도 오늘 살앗으니..승리의 초코 우유..깔까.."

우리 다신교인데요

그걸 한 가주도 대단한데...

이름이 으앙쥬금쨩이야

★ 다신교 ★
납득

나비라는 곡을 들었당!
자유로운 혼이 되라는게 좋았당!
보낸 이가 박주?라는데 분명 상냥한 사람일거당!

이름이 아니고 콜네임이라고
회사에서만 쓰는 별칭같은거다.

본인 신청제인데 견습 사신은 아무 생각없이 신청해서 그만..

뭐야 독백 귀여워ㅋㅋㅋㅋ
초코우유래ㅋㅋㅋㅋㅋ

미주는 신이 아니야

신은 오직 하나 모르가나님 뿐이다[적당]

tmi 견습 사신의 나이는 17세다

그렇다 아슬아슬 술을 못 마시는 것이다.

모르가나님은 킹쩔수 없지

아구 악몽이ㅠㅠㅠㅠㅠ
쓰담쓰담쓰담쓰다듬

연뮤덕질하면서 는 것은... 눈물지뢰뿐이다
나비 -> 눈물지뢰
버킷리스트 -> 눈물지뢰
술집 -> 눈물지뢰
십자가 -> 눈물지뢰
편지 -> 눈물지뢰
도장.. 복사아.. -> 너흑극겋으으ㅡ윽어억
개털코트 -> 하이드네이놈

ㅋㅋㅋㅋㅋㅋㅋㄱㅋ박주 진정해

그러니 여러분은 뮤지컬을 멀리하고 연극을 가까이하는게 좋습니다[아무말]

개털코트 검색해도 안나오는데 뭐라고 쳐야돼?

젠장 지금 대체 몇 시야
참 일찍도 일어났네
난 해가 뜰 때쯤 침대에 눕지
햇빛은 피부에 안 좋아

​주여 지저분한 집구석
치워도 끝이 없구나
이 집안일은 해도 해도 끝없어
아예 시작하지를 말아야지


그리고 나는 례에술가의 아내라로
톡방오너 전원을 저격한다

>>567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 검색해보냐고 (수치)
그냥 지앤하 뮤지컬에서 하이드가 개털코트를 입고 나온답니다.... 하이드 치시면 그 자태를 보실 수 잇어요

하이드네이놈

>>568 왜 갑자기 때리시죠

>>568 자고 일어나자마자 아야를 외치고 마는데

저거 박주 자폭아닌가요[수근수근]

>>570 깔깔 뼈맞앗대요

아아ㅋㅋㅋㅋㅋㅋ
노랜줄 알았어ㅋㅋㅋㅋㅋ
례술가의 아내 뭐야ㅋㅋㅋㄱㅋㅋㅋ

" 드디어 이야기의 마지막 부분이군. 그렇지 않나? "

프라이폴레는 여유로운 표정으로 소년- 파크를 바라본다. 반면 파크의 얼굴은 두려움과 긴장으로 점철되어 있었다. 압도적인 상대에 대한 두려움, 내가 할 수 있을까 라는 긴장.

" 고작 날 추방하고 단검을 되찾았다고 해서, 안심하면 곤란하다네. "

아직 날 이긴 것도 아니잖나.

프라이폴레의 조소가 작게 울리자 그와 파크 주변의 공간이 일그러진다. 아무것도 없던, 둘 만의 차원은 이내 이질적인 기운으로 가득 채워진다.
금방이라도 자신을 잡아먹을 듯 노려보는 힘들.
금방이라도 자신을 뒤에서 찌를 듯 역동하는 힘들.
그것들만으로도 파크는 큰 심적인 부담을 느끼고 있었다.

" 어서오게나. 이곳은 내 꿈속 가장 깊은 곳, 내 무의식의 근원. 이곳에서 나를 죽일 수 있다면, 현실의 나 역시 죽일 수 있게 되지. 게다가 자네는 CHIM을 얻었으니 나를 죽일 수 있는 자격 또한 얻었네.

하지만 그것이 승리를 보장해주지는 않지. 그렇지 않은가? "

파크는 쓴웃음을 짓는다. 지금은 고작 전능만 제한해뒀을 뿐, 그의 강대한 세피라로서의 능력은 아직 건재하다. 그걸 뚫고서 이 단검을 박아넣어야, 비로소 동등한 조건이 된다는 거지.

헛웃음이 나올 정도로 불공평하다. 전능을 제하고도 전능에 가까운 힘을 뚫고선, 단검을 박아넣고, 그 이후에 자신보다 강한 '인간'을 상대로 다시 한번 싸우라고?

하지만 어쩔 수 없다. 불공평하다고 투덜거려봤자 현실이 내 입맛대로 바뀌지는 않는다. 그렇다면 차라리.

" 발버둥이라도 쳐보는게 맞겠지. "

프라이폴레는 파크를 보며 흐뭇하게 웃는다. 얼마나 아름다운가! 불공평한 적을 상대로, 신을, 불멸자를 상대로 발버둥치는 인간의 모습이란 얼마나 아름다운가! 그것도 자신의 긍정적인 부분만을 따와 만든 이가 보여주는 것이라면 얼마나 아름다우면서 흐뭇할까!
흥분을 주체할 수 없다. 프라이폴레는 자신의 힘을 끌어올렸다. 그의 힘에 영향을 받아, 주위의 공간이 역변하며 울렁이기 시작한다. 삽시간에 주변의 공간은 흑색과 백색이 뒤섞인 혼돈의 공간이 되어간다.

" 그러면 가도록 하지. 부디, 그대의 마음이 꺾이는 것이 먼저가 아니길 바라네. "

파크를 향해, 프라이폴레는 평범한 인간이라면 인식할 수도 없는, 고등한 마법들을 사용한다. 실체가 없는 개념 그 자체들은 파크의 몸에 부딪혀 그를 분쇄하기 시작한다.

보여다오. 그 인간 찬가의 끝을.

#일단 도입부라도 올려두기...

나...
계란프라이 뚝딱하러간다
파크야
내가 무능력하지만
계란프라이는 만들줄알아

저 인간찬가 얀데레

파압콘

프라이 폴레 뭐야 변태냐
싸우는데 감탄하고 자빠졌어
니 뒤질 자리 닦아뒀다 눕기나 해라

그리고 뒤적거리다가
초겨울의 센티멘탈 일부를... 씨큐로 트레이싱해 움짤로 만들려던 흔적을 찾았다

거하게 망했지만

프라이쨩
미움받고 있구나

니가 어딜 봐서 전생에 인간이야
프폴아
난
니가..... 세피라 전에 인간이라고 헤서.
착할줄알앗어
인간 -> 세피라 예시가 데비밖에업어서엿을까

근데어케
으
계란프라이먹으러간다

프라이폴레는 그..
인간찬가든 어쨌든 자기는 당할 입장이 아니니까 괜찮아 하는 거 같으니까.
당하는 거 보고싶다.

>>580 아앗... 아아아...

https://imgur.com/oI8efed
트레이싱 원본은 사랑 이야기 오프닝... 초겨울의 센티멘탈입니다
드랍한다

미움받는 캐........
(이전 스레에서의 내린캐 사이버떼껄룩*을 셍각함)
*사이버떼껄룩: 그냥.. 큐베같은색기엿어요

>>585
선생님 완성작이 보고싶어요!(*대체)

넛주!!!!!!!!!!!!!

씨큐(여) 와 씨큐(남) 이구나

가주
굉장해

동네사람들!!!! 우리 가주가 짤 트레도 하고!!!! 롭톰에유 에고장비들도 그리고!!!!

>>587
https://youtu.be/HALjy1eN2cM
여기있습니다
(?)

#조니워커_더블블랙
#알코올
#술
#수울
#술
@넛주

프폴이 미움받는다
짜릿

>>582 인간일 때는 착했어요
세피라 되고 맛이 가버렸지(...)

>>583 아니 뭐랄까
프라이폴레는 자기가 파크에게 죽는 걸 궁극적인 목표로 삼고 있어요.

원래는 " 네가 날 죽이지 못한다면, 어쩔 수 없군. 널 죽이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겠지. "

같은 대사도 넣어야 했는데 까먹었구...

뭐여 개잘했는디...? 누구야???

>>593 진심으로 얀데레가 아닐까 얘는

우리 어장 가주는!!!!!!!!!! 에고장비도 그리고!!!!!!!!!!! 아이돌씨큐 쓰리디춤도 만들고!!!!!!! 독백도 쓰고!!!!!!!! 게임도 만든다고!!!!!!

>>585 넛

주!!!!!!!!!!!

>>591
(저리 던짐)
선생님 완성작이 보고싶어요!

>>593
(아)
이러면 죽더라도 만족스럽게 죽을 거니까 안되는데(*예?)

우리스레 가주가 이렇게 위대하다

@술

우리어장에서 인물이 났어

그...CQCQ란 애가
CQCQ 2분의 1이라서 모습이 남성체 여성체가 따로있어
걥니다

아이고 우리어장에서 인물이났어~~~~!@!@!!!!!

다들 그만해 내가 부끄러워 죽고 말아

>>CQCQ 2분의 1<<

아이고 우리 어장에서 이런 인물이 나다니!!!

>>603
우리 어장 가주는!!!!!!!!!! 에고장비도 그리고!!!!!!!!!!! 아이돌씨큐 쓰리디춤도 만들고!!!!!!! 독백도 쓰고!!!!!!!! 게임도 만든다고!!!!!!

>>595 (맞다)(싱긋)

>>598 그래서 배드엔딩중 하나가 정신승리 하면서 죽는게 있었죠

이리스가 트리거 뚝배기를 부수고 갔지만

이리스 굿

>>603

이리스가 트리거 없어 내가 먹었어 했구나

이리스 대단해..
근데 가진 말지 그랬어.....

가주는 죽었습니다

안돼ㅐ

>>612 톡방은.. 죽어서도
접속
가능하니까

가주께서 승천하여 신이 되셨다

가주 짜란다 짜란다 짜란다

맞아 통통이란 선례가 있는걸

레인 죽이면 경우에 따라 밷엔딩이었죠 이리스가 이게 당신의 트리거입니다 했지만
그러니까 이리스 돌려조요 징징

>>612 가죽가 죽었다!
귀한 분의 시체이니 정중히 모셔라!!!!

https://picrew.me/image_maker/88740/complete?cd=fJSbnj8S5D

이럴 때 빠질 수 없는 픽크루 활용(뎁)

>>585

>>619 적절하다!!

가주께서

"가주는 죽었습니다"

말씀 남기고 세상을 뜨시매
이는 기원후 2020년 7월 13일이매
후손들이 이 날을 기억해 날마다 춤추고 가주를 기리어 그 웃음소리가 전 랜선월드를 가득 채울것이라

아아
가 - 멘

가주는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그만하시오
자꾸 이러면 어장에 중성마녀영상을 푸는수가있소
(??)

후에 후손들이 참치어장에 다다라 그 위대한 유산들을 보고 이것은 누가 만든 것입니까 물으매

저 트레이싱 움짤은 가주의 것 저 영상도 가주의 것 저 독백도 가주의 것 저 게임도 가주의 것이라

답하시매
세상이 가주 창작물로 가득 찼더라

이리스는 죽었노라

>>624 그게뭔진모르겠지만일단내놔

>>624 인생이란 원래 자기 생각대로 되지 않는 법이란다

>>626 뭐야 살려줘요

>>627
https://youtu.be/x_Prtyb3bAE
아무거나 달라고 하지 마 ㅠ

가ㅡ멘

ㅋㅋㅋㅋㅋㅋㅋ님들 편식이란게 없군요

뭐 가주가 중성마녀 영상을 씨큐로 트레해온다고?

>>629 내가잘몫햇러

>>632 찐으로 편식이 없었다

씨큐 남성체랑 여성체가 중성마녀를 해준다고??

이거 그거잖아 애기입에 초콜렛 넣어주다가 중간에 야채 넣어줘서 야채먹이는거

대체 그런걸 왜 보고싶어하는거죠

뭐? 가주가 아무튼 쩐다고?

퉤(예민

>>63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ㄴㄴ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한테 야채를 먹이려면.. 더 달콤한 초콜릿을 가져오라고 엄마

아니 우리아기가 언제 이런말을 배웠담

오늘도 혼란스럽습니다.

평범한 잡담방이야

아기가 호전적이야ㅋㅋㅋㅋㅋㅋ

ㅇ..ㅇㅓ..ㅇ..ㅁ...

어머 우리 아기가 말을 해요
엄마라고 해봐

무슨일이있어도결코다시전쟁

점점 이상한짤이 늘어가

ㅋㅋㅋㅋㄴㅋㅋㅋㅋ뭐냐고

아기가 호전적을 넘어 전쟁광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

가끔 보면 본스레보다 잡담방이 혼란스러운 거 같아요.
가끔이 아닌가.

>>650 일상인데요(?

이주후에도 한결같은 헛소리맨들

ㅋㅋ
ㅋ
ㅋㅋㅋ
ㅋㅋ
ㅋ
ㅋ

여어 박제당한 박주
자신의 비루한 레시피를 반복하는 지옥에서.. 잘 지내라고
낄낄

왜냐면

우리들은 사실 전부 외신이기 때문이야[적당]

"안 들어가고 뭐해."
"생각하는 중이잖아. 좀 기다려."

교수님도 아니겠다 체스터는 냅다 이무기상에 쏘아 붙였다.
하지만 그의 그런 말이 무색하게 이무기는 다시 입을 열었다.

"지금 들어오라고 하셨다."
"...학생의 심적 안정에 대한 배려심은 없는 거야?"
"그건 내 알바가 아니지. 빨리 들어가."

체스터는 그제야 깊게 한숨을 쉬고 이무기상이 열어준 길로 터덜터덜 걸어 들어갔다.

교장실은 체스터의 눈길을 끌 만한 물건이 정말 많았다.
호그와트에 다니는 6년 동안 하지 말라는 건 다 하고 다니느라 온갖 교수님들의 방을 순회공연 돌듯했던 체스터였지만, 그 방은 어떤 교수의 방보다도 특별해 보였다.
역대 교장들의 초상화에 처음 보는 마법 물품들... 두리번거리며 들어오던 체스터는 '저기에 있는 새가 설마 불사존가' 하는 마음에 앞도 제대로 보지 않고 걷다가 무언가에 걸려 넘어질 뻔했다.

"우왓, 아... 뭐 부순 건 아니겠지."

살펴보기 위해 자신과 부딪힌 물건 쪽으로 가던 체스터는 그 방에서 가장 매력적인 물건중 하나를 발견했다. 그 물건은 넓은 대야처럼 생겼는데, 은빛 물이 가득 차 있어 그에게 들여다보고 싶은 충동을 일으켰다.

"그건 펜시브라고 한단다."

하지만 체스터는 들여다보지 못했다. 그의 등 뒤에서 인자한 목소리가 들려왔기 때문이다.

"지난 기억을 담아두고 다시 볼 수 있는 물건이지."


체스터는 재빨리 뒤돌아 인사하려 했으나 그 사람-알버스 덤블도어는 동요하지 않고 여전한 태도로 체스터에게 물었다.

"체스터, 너에게는 다시 보고 싶은 기억이 있니?"

자신의 생각과는 전혀 다른 상황에 놓인 체스터는 잠시 눈을 굴리다 대답했다.

"다시 보고 싶다기보다는... 담아두고 싶은 기억은 많죠. 여기 담아둔 기억은 잊어버려도 다시 볼 수 있는 거 아닌가요?"

그 나름대로 진지한 대답을 내놓았지만, 덤블도어는 그저 빙그레 웃으며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 자리에 앉고는 흰색 찻잔을 두잔 꺼내 들고 따르기 시작했다.

"우선 앉으려무나, 다즐링을 좋아할지 모르겠지만."

안 좋아했다.
하지만 체스터는 그가 시키는 대로 맞은편에 앉고 괜스레 찻잔을 만지작거렸다.

"이번에 선물로 받았는데 향이 아주 좋단다. 물론 나는 좀 더 단것을 좋아하지만 말이야. 이왕이면 코코아 같은 것을 주면 좋았을 텐데…. 아무래도 사람들은 내 취향이 굉장히 고상할 거라고 생각하는 모양이더구나."

"어... 그런가요."

체스터는 이 대화의 갈피를 도무지 종잡을 수가 없었다. 그는 분명 혼나러 온 거였다. 그것도 교장이 직접 호출할 정도로 큰 사유로. 그런데 정작 그 교장은 기껏 마실 거리에 대해서나 투덜거리고 있었다.
혹시 이게 긴장을 풀어주려는 의도인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그렇다면 오히려 피가 마르는 느낌이니 빨리 본론으로 들어가 줬으면 하고 속으로 생각했다.

"호크룩스에 대해 찾아다니고 있다더구나."

그렇게 생각하자마자 마치 그의 마음을 읽기라도 한 듯이 핵심을 찌르고 들어왔다. 막 찻잔을 들어 올리던 체스터의 손이 애매한 위치에서 멈췄고 거짓말을 할지 말지 고민하며 앞을 보자 반달 모양의 안경 너머에 있는 하늘색 눈동자와 마주쳤다.

"...네."

거짓말은 소용없을 거다. 그렇게 느껴졌기에 체스터는 순순히 대답하고 멈춘 손을 다시 움직여 차를 한 모금 마셨다.

"호크룩스는."

덤블도어는 말을 고르는 것처럼 한번 뜸을 들였다.

"가장 사악한 마법이라 할 수 있단다."
"그렇게 쓰여있더라고요."

체스터의 대답에 덤블도어는 당연한 것을 물어보았다는 듯이 '그렇겠구나'하고 말하고, 그 또한 차를 한 모금 마셨다.

"학교에 있는 책은 이미 다 찾아보았나 보구나. 마법의 모자는 언제나 정확한 판단을 하지."

그 마법의 모자가 자신을 래번클로가 아니라 슬리데린으로 보낼뻔했다는 말은 안 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한 체스터는 다른 쪽 말에 대답하기로 했다.

"학교에 있는 책이니까요. 그건 읽어도 되는 거죠?"

잘못이 아니라는 주장이었다. 덤블도어는 그가 비단 그곳에서만 호크룩스에 대한 정보를 찾지는 않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가만히 고개를 끄덕일 뿐이었다.

"아주 예전에 너와 같은 학생이 있었단다."
"저요?"
"그 학생 또한 영리했고, 뛰어났으며, 원하는 것은 반드시 이루고자 했지."

체스터 또한 덤블도어가 말하는 학생과 자신이 닮았다고 느꼈기에 흥미로운 표정으로 바라보았고 그 기대에 부응하듯이 덤블도어는 이야기를 이어갔다.

"그리고 마법 역사에서 가장 사악한 마법사이기도 하단다."

예상치 못한 표현에 체스터는 눈에 띄게 당황했다. 그러나 정작 말을 꺼낸 본인은 잔잔한 눈동자로 그를 바라볼 뿐이었다.

"그…. 사람의 이야기인가요?"
"그 또한 학생이었던 시절이 있었으니 말이다."

자신이 찾던 지식이 사악하다고 불리는 건 알고 있었다. 하지만 '이름을 불러서는 안 될 그 사람'에 비교될 줄 몰랐던 그는 어쩔 줄 몰라하며 찻잔만을 만지작거렸다.

"그렇기에 나는 같은 지식을 추구하는 학생을 두고 볼 수만은 없었단다. 체스터, 너는 왜 그 지식을 알고자 한 거니?"
"저는... 저는 그냥 궁금해서 그랬던 거죠. 알 사람은 다 아는 마법인 것 같은데 쉬쉬하기만 하니까. 모르는 게 있으면 알고 싶지 않나요."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하며 대답하는 체스터의 이야기를 듣는 덤블도어는 어쩐지 즐거워 보였다.

"지식을 추구하는 것은 고결한 일이지만, 때로는 위험한 길로 인도하기도 하지. 그래서 도서관에서는 호크룩스에 대한 정보를 찾을 수 없었던 거였단다."
"...이상할정도로 없다 하더라니, 일부러였어요?"
"호크룩스를 만드는 방법을 아니?"
"다 치워놨는데 당연히 모르죠."
"호크룩스를 만들기 위해서는 영혼을 찢어야 한단다. 그러기 전에는 만들 수 없지."
"어째 섬뜩한데요..."

점점 떨떠름한 표정이 되어가는 체스터와 달리 덤블도어의 눈동자는 내내 고요한 호수 같았다.

"살인. 살인이란다 체스터. 영혼이 찢겨나갈 정도로 잔인한 행동이 필요하지."

이젠 말조차 할 수 없었다. 체스터가 가진 지식은 완전하지 않았기에 호크룩스라는건 죽음에서 구해주는 물건이라고만 알고 있었고, 그렇기에 상당한 충격을 받은 것이다.
방금 자신이 들은 대로라면 자신의 목숨을 살리고자 다른 사람을 죽이는 마법이라는 이야기가 아닌가? 그렇게 생각하자마자 강한 불쾌감이 덮쳐왔다.

"...사악한 마법 일만 하네요, 그거."

기분 나쁜 마법이야. 그렇게 생각한 체스터는 불쾌감을 누르기 위해 다시 한번 차를 마셨다. 그새 식어버린 미지근한 차에서는 묘한 향이 났다.

"종종 지식은 추구하는 것 만으로도 날카로운 칼날이 되곤 한다는 걸 알아주면 좋겠구나."
"알았어요. 그 마법에 대해선 더 안 캐고 다닐게요."

궁금하긴 하지만 영 찝찝한 마법이다. 체스터는 그 마법에 대한 정나미가 완전히 떨어져 버렸다.

"그렇게 말해주니 기쁘구나. 어이쿠, 이제 기숙사로 돌아갈 때가 되었구나! 너무 늦으면 필치에게 한 소리 듣고 말 테니 어서 돌아가는 것이 좋겠다."
"아, 필치... 네. 돌아가 보겠습니다."

반쯤 남은 찻잔에서 손을 떼고 곧장 자리에서 일어났다.
결국 이 시간은 그로 하여금 어떤 마법에 대한 정나미를 완전히 떼어버린 동시에 한가지 결심을 굳히게 하였다.
학교에서는 검열된, 한정적인 지식밖에 배우지 못한다. 그러니까 자퇴하자. 라는 결심을.

박주 뭐냐고ㅋㅋㅋㅋㅋ 다중인격이야?
자신의 인격이랑 대화하지 말라고요ㅋㅋㅋㅋ

코드 독백이다! 모두 저걸 봐라!

아아ㅏ아아아ㅏ아ㅏ아아ㅏ아ㅏㅏ아ㅏ

일단 숨부터 쉬고 후 하 후하

뭣 코드 해포에유

박주의 숨?
아아 이것 말인가?

코드(두근....)
끝없는 지식욕으로 건드려선 안될곳까지 건드리는 마법사....최고

마지막 문장
오지는데

1. 해포책이 집에 없었다. 그래서 기억에 의존했으니 뭔가 이상해도 그러려니 해(철컥)

2. 영어권 소설을 원작으로 쓰면 일어나는 일 (짤 참조)

3. 덤블도어는 대화 내내 레질리먼시(마음 읽는 마법)켜놓고 있었다

1. 체스 너드 모먼트가ㅜ좋아요ㅜ 사랑해
2. 하아아 덤비 하아아 (그냥 해포주접)
3. 넛주 덤블도어 말투 개잘구사하잔아
4. 그래도 불쾌해한다니 역시.. 체스는 뽀쟉하다
5. 자퇴사유가 너무 체스스러워요
6. 자퇴한담에 뭐해?
7. 체스 머글본느낌인데 맞나요
8. 왜이렇게 주접이 긴가요?
9.에유러버라서요

코드주여 좋은 소식을 알려주지


시큐가 쩌는게 잇었다![두둥]

코드는 그렇게 자퇴하고 뭔 일을 하게 될까...

☆덤블도어는 대화 내내 레질리먼시☆

덤블도어는 대화 내내 레질리먼시(마음 읽는 마법)켜놓고 있었다 <- 세상에

덤블도어가 너무 덤블도어라 놀랐다...

아아ㅠㅠ 체스터 잘 모르지만 이 사고뭉치 넘나 귀엽다
그리고 덤불도어 교장님 너무 다정하신거 아닙니까
캐해석 지리고요 오지고요 앞구르고 뒷구르고 봐도 오졌고요

나 저런거 좋아
금단의 지식을 추구하는 마법사

체스.. 가장잘하는과목뭐야

>>663 세상에

체스터가 그 친구야 그
샾인클루드

그러니

넛주 쓰다듬

아아니... 실은 이름빼고 잘 모르는 친구라...
그냥 뽀쟉한 사고뭉치란것만 알겠다

>>664
머글 본 느낌인데<-정답
당장 집에있다. 혼혈이니까
자퇴한다음엔 뭐할까. 잘되면 어디 학회 들어가고 안되면 어둠의 마법에 빠지지 않을까

>>665 당장 내놔!!!(????)

덤비 구현이 잘됐다니 다행이다 휴

>>672 일반 마법이랑 변신술일듯

>>675 (? 냥짤)

>>676 자주... 굴리겠습니다

우리집애들 해포기숙사..

박민지 - 그리핀도르!
(할말하않)

토순 - 후플푸프!
(할말하않)

알렉세이 - 후플푸프
레번클로랑 후플푸프 그리핀도르.. 세개 다 고민하다가 후플푸프 보내지 않았을까... 알렉은 셋 다 좋대

파이선 - 아즈카반

제인 - (게임을 떠났습니다)

클레리 무어 - 레번클로
>.ㅇ 이유가 왜일까요 하하!

시어도어 유스타프 - 슬리데린
후플푸프의 신념 포인트때문에 후플이랑 고민하다가 결국 평화도 일종의 야망이니까.. 슬데로 갔어

이리스 유스타프 - 슬리데린

채셔 블랙 - 후플푸프
진짜루
진짜

앗... 자주 만나!!

>>585

>>679
할말하않즈: 이해
알렉: 닥터! 닥터!!
>>파이선-아즈카반<<
제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후 일어나는 대략 물음표핑)

클레리 래번클로인 이유
아버지..아버지구나 ..

씨큐
별건없고 저 위에 초겨울 센티멘탈 움짤트레하다 때려친게 있었어
https://imgur.com/oI8efed

오... 평화도 일종의 야망...
클레기는 머리는 좋으니까!
채셔가 후플푸프라는게 의외다
의외로 본판이 순둥이였던가

클레리 웃...
과거독백을.. 해야 스진을 할텐데
(엋어져움

>>683 어떤 의미인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아빠 관련은 맞읍니다

☆채셔 블랙 - 후플푸프
진짜루
진짜☆

>>683 지금 보러갑니다

아이고 힘내라 박주...

그니까 다들 기숙사썰풀어(철컥

>>683 5초만으로도 갓-갓이란걸 알 수 있을정도였습니다.

통통이는 그리핀도르~

독백기찬아 ㅡ 맨의 딜레마

독백기찬아 -> 근데 자꾸 캐서사는 풀고 싶어 -> 썰로 풀면 재미업어 -> 독백기찬아 ㅡ

뭣
진짜?!??!?

팤주는 여러분들의 기숙사 썰을 핥아먹겠다
햝쟉핥작

>>691 박주 = 팤주

>>677 뭐어어 넛케주가 죽먹자 코드썰풀어준다고?!?!?

주나:후플푸프
CQ:호그와트 입학하는 나잇대 생각하면 의외로 래번클로입니다.. 환경에 따라 씨큐 인생 주요 사건들을 앞당기면 후플푸프나 그리핀도르일지도
마블:후플푸프
가드너:그리핀도르
청금석:래번클로

헉혁 뭐야 죽먹자 코드라굽쇼
섹시함이 터져서 한강을 이뤘네요

독백기차나

미는 아즈카반

마블이 후뿌뿌부인거.. 8ㅁ8

진짜로?!?!?!?? 씨큐가 레번이라고
나
죽어

독백기찬아ㅡ 팟이 벌써 세명이다

☆아즈카반☆

그
호그와트 입학나이 감안해주세요 ^p^

>>694 (???냥짤)

아즈카반 왤케 많아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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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ﾆﾆﾆﾆ=-　　 　 __ノ|.:.{ﾆﾆﾆ=- | |=,//=-ｖ〈　　　　　 人　　　　└L{./ｒ‐ミ　　　요괴들의 총장 겸 사채업자
　　 ＼ﾆﾆﾆﾆﾆ=-ｙ'"~ 八/ﾆﾆ=┌「＼　(ﾆ=-┘＼___／´¨¨ミ　　〃¨¨＼ ﾚ' ﾉ　　　슈텐도지
　　　　＼ =ﾆﾆﾆﾆﾆ=-=ﾆﾆﾆﾆ=,'＼〉ﾉ　 "''ｧﾆﾆ＼}⌒ ｙ'⌒７　　'ﾆﾆﾆﾆﾆﾆ/　　　　대리 aa #컴파스 - 메구메구
　　　　　　-=ﾆﾆﾆﾆﾆﾆﾆ=-ノ /} ﾆ=-彡⌒ﾆﾆﾆﾆ「ｖ}ﾆ(〃⌒ｖ-/ﾆﾆﾆ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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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ﾉ.:.:.:.ｎi h.:,:ﾞ　　　 ´"'　 .,
　　　　 　 　 　 ,ﾟ　　 　 　 　'{ {.:.:.:ノ.ﾉ j }　　　　　　　　 ',　　　없는 것 보다는 나으려나.
　 　 　 　 　 　 {､、ﾟ,　　　　　ﾟ, `'　'^　{,ﾞ　　　　　　　/　 }
　　　　　　　 　 ! ＼'.,　　　 　 '，　　 ∥　　　　 ., '゜/　　i　　　있는거 그대로 받아서 당분간은 식재 걱정은 없고… 아, 이거 맛있네.
　　　　　　　　　ﾟ,　 )ｈ、　　　 〔',　　 ﾘ､　　　　 .}/'ﾞ　/ ,ﾉ
.　　　 　 　 　 　 ', ヾ　 `､　　　} ` ､┌7　　　　 j　／／ !
.　　　　　　　　　 }､　　丶ﾟ,　 　/ヽ ] | {　　　　 √､‐゛　ﾉ
.　　　　　　　　　 } ﾟ,:､ 　 ヽ,　.√　 ,} !.{　　　　,ｨ:ﾞ　　､`j
　　　　　 　 　 　 ､　, )ｈ､　ﾔ√　　jﾉ j　　　 ∥　､‐゛ｲ
　　　　 　 　 　 　 `､ﾟ,　 　 ,ｨj　`　 {　{　　　 ∥ '　,:ﾞ　j
　　　　　　　　　　　 ト　 ,:'　{ 　 　 　 j　　　/　　,:ﾞ ／



　　　　　　　　＿　　　 _,,,_　 　 .人_／
　　　　､-‥…-､、~"''～､、ヽ　　（_
.　γ~　　　　　,ｨうぅ=‐--‐升 ﾟ,　 （_
.　｛...,,,,,＿　　,｛三ﾆ==ﾆﾆ===ﾆ!　（_
　　]三三三ﾆﾆ| [　　　]川 　 ]|.　（_
　 ｛　　　　 ￣｢└ ＝＝┴＝┴っ
.　 乂,,,＿,,,__,,ﾉ=====＝＝＝〒”　　　...헛. 뭣가 자연스럽게 먹고 있는 것 같은데…
　　 |///////|　一　　　ー 「,'|
　　 |'/（ |,'//,'l　〇　　　〇 「,'|　　　　이러면 안되는게…?
.　　川川,'/人| ""　　　　" かl
..　　　 ﾏj从!､.!..,,,＿_⊿,,.ィ'^刈
　　　　　 √ニうぅ=,心
.　　　 　 √ニ}ニ,ふﾆﾑ
　　　 　 √-=l,ニ[ニ二ﾑ
　　　　　{ニ ,心ｰ|ニニﾆ}i
　　　　　 ｢与[￣]--ﾛ-‐[]
　　　　 　`乍[　.｣ｰΞニ|｣
.　　　　　　 }ﾆニ７ |ニ=√
.　　　 　 　 l=ニ/　「ｰ∥
　　　　　　 L!か　　と..ぅ



　　　　　 　 　 　 　 }} 　 　 `､　　　　　　　　 　 　 ,, - ''"~￣￣｀`寸ニニニニニ二二ニニニ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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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 -,7゛　　　　　　 ＼､.,,_,,.ィi{ γ　く,,_,.､_､rｾ7ﾌニニニニニニニ二二二二ニﾆﾆ
　　　　　　_ -　　/　　　　　_,,..　　　ｰ=彡 ﾆﾉ 　 ､rf〔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
　　　 _ -　　 　 /　 　､　`　　　　　　,,ィi{ _.､rｾ升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二二二ニﾆ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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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丶｀_､rｾ7ア''"~~￣　　 　 ＾Ⅵ川ﾙ{{ⅱ￣~~"''～ﾆﾆﾆﾆ
　　　　　 ／_,,,...,,,_＿,,.､ャ　　　_,,ノ／　 　 　 　 　 .ｊ{　　　　　 _,,,...､､ -==＝＝=ミメ、-＝ニﾆﾆ　　　뭔가… 거기랑 연결되고 난 뒤에 이상해졌단 말이지…
　　　　　⌒`マ＞''"　 ､`　　　ア　　　　　　　 　 .,'ﾞ仆 、_､rf=＝｢　　　　　　　　＾ﾏニニ二二ニ
　　　　 　　／　　　_,/ 　 　 .,:'　　　　 　 　 　 　 |:_圷｀` 丶､､., ⅱ　　　　 　 　 　 Wニ二二ﾆﾆ　　　걸핏하면 뭔가를 보내오니 말이야…
　　　 　 ／　 ､丶｀_　　 　 ./　　　　　　 　 　 　 i{c圷　　｀`～　}}、.三竺ニ＝==⇒ニニ＝―ﾆ
　　　､‐゛ ､‐゛.:.:.:.:.:.:.:.:､ 　 /　　　　　 　 　 　 　 圦ﾙﾞ　　 　 　 ∥　 ~"'''' ‥…━＝ニニニニﾆ　　　…
　　　 ､‐゛.:.:.:.:.:.:.:.:.:.:.:.:.:`.,,′　　　　　　 　 　 　 　 .;^　 　 　 　 ”＿_,,,..､ -=ﾆ三二二二二ニﾆﾆ
` ､,,.､－ ''"~~"''～､、.:.∥　　　　　　　 　 　 　 　 　 　 　 　 　 ,,..､ ｧ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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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心、 　 `､　　 ヽ､､　　　　^　　_,,.ィニ＝- =ニ三三ニニニ二二二ニﾆﾆ
､､o个o｡.,,_　　~"''～ .,,__ ,心、 　 　 　 　 　 　 __,,,..､i{＝==＝ニ三三ニ=ァニニニニニニニﾆﾆ
~"''　…―＝===　､､...,,_　 ,,ｨﾑ　　 　 　 　 　 　 　 Lﾔ　　　　　 ヾ、 _､rf〔ニニニニニニニニ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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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ﾒ　_!:::::::::!ﾉ'　}::::/`　　　그, 그래도 샌드위치나 케이크 맛있었고…
　　　　　　　　!ﾄ.:::::::::::::|::::::::|;/|:::/　　|::::::/r≦「!ｲ
　　　　　　　　}! ‘.::::::::_{::::::::|　}/ 　 _ |/}.' ‘//{::::!　　　　 이럴때가 아니면 언제 먹어보겠ㅇ…
　　　　 　 　　 ヽ ‘.::::/ヽ::::‘-=r≦「'　/', 　　.'::::’
　　　　　　　　　　　}､ゝ _∨ﾊ//‘´､ 　 , 　 ｲ/､{. 　,,,,,,,,,,lllll,,,,,,,,,,
　　　　　　　　　　　　｀ヽ{＼::{≧s。 }「_. イ_　　　　.'''''''lllllllll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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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γ ￣￣￣￣￣￣￣￣￣￣￣￣￣￣ヽ
.　 　｜　………일이나 하러 갈까　　　　 　 　 |
　　....乂＿＿＿＿＿＿＿＿＿＿＿＿＿＿ノ

사람은 나이를 먹고, 늙어서, 죽어간다. 시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인간이라면 시간의 속박에서는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쯤은 따로 말하지 않아도 알 정도로 당연한 사실이다. 하지만 모든 인간이 그런 행복한올바른 결말을 맞이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사고, 병사, 그 외의 여러가지 요인. 인간이 행복하고 올바른 결말을 맞이하기에는 이 세상은 너무나도 가혹하다. 그러니까. 조금은 억지를 부리고 싶다는 생각에서였다.

“…저 왔어요.”

어둠이 드리운 실험실 안에서는 기계적인 푸른 빛이 드문드문 제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바닥에 널브러진 자재들을 밟지 않도록 조심해서 한걸음씩 옮기기 시작하자 등 뒤에서 기계음이 섞인 목소리가 들려왔다. 익숙한 목소리였기에 당황하지 않고 언제나처럼 조심스레 몸을 돌려서 뒤를 바라보자, SF영화에서나 본 것 같은 강화복을 입은 남성이 그 곳에 서 있었다. 키는 나보다 머리 두 개 정도는 더 커서 서있는 것 만으로도 느껴지는 위압감에 조금 무섭기는 했지만 그 남성은 평소처럼 상냥한 손길로 내 머리를 쓰다듬고는 나를 지나쳐서 모니터 앞으로 갔다.

”어서 오십시오. Miss.위키드. 그쪽은 이미 연구가 끝난 물건들이니 적당히 앉아서 기다려주겠습니까?”

남자는 근처에 있던 자그마한 상자를 가리키고는 모니터가 있는 책상의 서랍을 뒤지기 시작했다. …평소대로 생각한다면 여기서도 시간은 조금 더 걸릴 것이라는 판단 하에 자리에 앉은 채로 주변을 조금씩 살피기 시작했다. 어디에도 인간의 흔적은 없는 무기질 적인 실험실의 구성, 아마도 기관의 사람들은 모두 인간을 싫어하는 것이 아닐까 상상하게 만들 정도로 일반적인 기관 소속 연구자의 개인실이었기에 지금은 오히려, 겉면만이라도 제대로 인간으로서 존재하고 있는 나 자신이 오히려 이질적으로 느껴지고 있었다.
그 덕분일까? 평소라면 마음 놓고 있을만한 몇 안되는 장소였지만 나는 마치 잘못한 것을 들킨 여섯 살짜리 아이처럼 잔뜩 긴장해서는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어야 했다. 언제부터였을까. 분명 마지막으로 검사를 받았을 때에는 이렇지 않았다. 시간이 제법 오래 지나기는 했지만 나는 잘못한 것 따위는 없었고, 오히려 지금은 오토기조시에 속해있다고 하지만 [인간]인 내가 인간의 대표자인 [기관]에 소속된 사람에게 공포를 느낄 필요는 없었다. 하지만… 그래, 내가 공포를 느끼고 있는 것은 분명 이 상황 자체가 아니라 저번에 만났을 때 보았던 선생님의 모습 때문인 것이 분명하다.
이 남자의 얼굴은 보이지 않는다. 추상적인 의미가 아니라 말 그대로 나의 원형과 같은 사람이기에 조금 더 투박한 모습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이다. 처음 만났을 때에는 잠수부가 아니었을까 싶을 정도로. 투구에 가까운 머리 유닛과 온 몸을 가리는 코트. 솔직히, 아직도 이 사람의 성별은 모르지만 무작정 목소리가 낮고 어두운데다 키도 큰 편이니 남자가 아닐까 하고 있는 수준이다. 그런 남자다. 정체불명이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남자. 표정을 드러내지도 드러낼 수도 없는 사람이 일순간이지만 당혹감과 분노가 섞인 듯한 말투로 말했었다. 요컨대 미지에서 오는 공포감이라는 것이다. 일반적인 인간들이 심해나, 광활한 우주의 끝을 알지 못하는 것에서 오는 공포감이 이 감정의 근원일 것이다.
오히려 그렇지 않으면 곤란했다.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그럼 이번【 검사 】를 시작하도록 할까요.”
“저기…”
“왜 그러십니까?”

남자는 어느새 정리를 끝낸 것인지 등에는 두꺼운 파이프 같은 것을 덕지덕지 달고는 이쪽을 바라보고 있었다. 어서 오라는 듯이 옆에 있는 배양기를 가르키며 고개를 갸웃거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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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평소와는 다르게 이곳으로 들어가면, 영원히 나오지 못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무엇이, 이상한 걸까. 눈 앞에서 경고등이 울리는 것 처럼 형형색색으로 변해가는 순간순간이 어째서인지 두렵게 느껴졌다.

"...그것계획은... 저의 이상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맞나요?"

“아아... 계획그것말인가요. 물론입니다. 제대로 진행중에 있습니다. 전에도 말하지 않았습니까.”


“당신의 어미를 되살리기 위해선 당신의 본질을 알아야할 필요가 있다고.”

근데 굳이굳이 따지자면 통통이는 머글

해포의 용은 폴리모프같은거 못하겠지

윅기
귀여워
하아아
사랑헤

해포 용용이들은....... 멍총이 알지킴이 은행지킴이......... 툭하면 마법재료로 쓰임...
짐승이란 느낌이 쎄지

넛케 - 아즈카반!
코드 - 슬리데린갈뻔했던 래번클로
모르 - 슬리데린
즈베 - 래번클로
유에 - 아즈카반!
시은 - 래번클로 아니면 후플푸프

뭐야
남자 수상헤

위키드 귀여워
위키드 대다내
위키드 숭고해

해리포터의 용은 뭔가... 취급이 용보다는 플라잉 도마뱀같다고 생각해...

즈베가 레번이라고?!?!?!!?!?@??

양놈들의 용취급이 너무하다
워크래프트 세계관이 아무리 생각해도 이례적인거였어

>>713 이거다

드래곤이라기보단..... 그........
커다랗고 멍청한 도마뱀(비행가능/거대한 라이터)

위키드 귀여운데
어머니...되살리려고 하는구나....!

해포 인외들 취급이 너무하지
인어들도 아름답다기보단 OME 묘사였으니까

수상하다
수상하다

씨큐는... 중학교때까지는 우등생인 자신!에 자존심 가지고 있었던 아입니다
고등학교때 못 따라가서 굴러떨어졌다
10살씩 먹을때마다 캐릭터성이 격변하는 씨큐

유일하게 사람 홀리는 묘사가.. 벨라랑 유니콘이었던가
근데 벨라도 등장 한페이지만에 으아악 이 악마새들이 전개로 대버려서

원레 중세 기록에도
네임드급 드래곤 아니면 도시에서 2마리 싸움 붙여놓고 구경하는 것 취급이었으니까[슬픔]

>>714
야망 없음
용기 없음
사려깊음 없음
그나마 비상한 기억력이 있네요


위키드
위키드으으으으

냉장고 받은 위키드 귀엽다 우웃...
그리고 위키드 엄마 만나고 싶어서
실험받는 거였구나...
뭔가 짠해진다...

데이브는
모자가 슬리데린 갈래 래번클로 갈래<< 여기서 슬리데ㄹ 까지 나오자마자 래번클로! 래번클로!! 결코 래번클로!! 이지 않을까
이걸 내가 풀었었는지 모르겠지만 데이브 친구 부모님이 관리하는 걸 뎁이 목격한 게 11살이라는 설정이 있다
그러므로 슬리데린? 꺼져 난 나만의 길을 간다
순혈이지만 마법사적 재능이 늦게 발휘되어서 부모님이 뎁을 열심히 들볶음 당했을 것 같다
전반적으로 준수한 성적이지만 뭐라고 할까... 어둠의 마법 관련해서 적성이 높은 편이라고 생각하는 중
래번클로 된 이후로 부모님이랑 아예 척을 져서 기숙사에 눌러붙어 있을 예정
수업 중에 룬 문자나 산술점같은 거... 왠지 집에서 선행이 가능하면 했을 것 같음

신더는
확신의... 그리핀도르... 모자가 얹어지자마자 그리핀도르! 하고 외쳤을 듯
왠지 머글 태생일 것 같다 느낌이 그렇다
정작 뭐야 후플푸프 갈 줄 알았는데? 하고 지 혼자 머쓱해하다가 룰을 어기는 것도 용기다 핫하 하는 애들 보고 대략 정신이 멍해질 것 같다
지는 몰랐을 거야 슬리데린 점수 챙겨가는 거 보고 얼척없어서 룰을 어기자맨에 합류하게 될 줄은
퀴디치 선수도 할 것 같음 우리 애는 운동을 잘 해요
머글학 보고 띠용할 듯 하다 야 너네 머글 잘 아냐? ㅎ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 다 공통적으로 점술쪽은 싫어하지만 데이브는 어느 정도 잘 하는데 싫어하고 신더는 그냥 못 해+싫어+안 해

>>722 내가 즈베한테... 과몰입을 했구나(넛주: )

나는.... 슬데일거라고 셍각헷어

그러니

내가 대사를 쪄왔어

볼 사람

파크 : 후플푸프
레인 : 래번클로
알두인 : 슬린데린
프라이폴레 : 아즈카반
해적이 : 그리핀도르

구글링으로 겉핥기만 한 거니 적폐일수도 있음......

흐르는 성해의 미아 : 후플푸프
알케미 : 래번클로
가장 높은 도시의 소년 : 그리핀도르
왜소한 큰 화살 : 후플푸프

씨... 씨큐야아아...
공부 좀 못해도 나는 니가 좋다ㅠㅠ

>>726
저요!

>>724 래번클로!!!<- 귀여워요
데비... 빗자루비행때 빗자루에 끌려가는거 상상되는데 맞나요?<-

신더 같이 규칙 어기는게 아니엇어?!?!?!?!? ㄴㅇㄱ

>>726 파크파크

아 독백 써야하는데(흐릿

>>725 하하하 틀렸대요 하하하

>>726 넛케주요

저 닥터 수상해

(AU 잘 아는 건 페이트 밖에 없는데 그마저도 페그오로 배운 사람)

저 닥터 수상해 22
통수 칠 거 같아요.
위키드 역 통수 준비하자.

룰을 어기는 것도 용기ㅋㅋㅋㅋ
맞다 그런녀석들이었지 그리핀도르

>>726 본다! 본다!!!

파크는 전형적이네

소년이 그리핀도르구나! 멋있다

렌카
야망도 없고 뭣도 없고 하다보니 멀쩡한 [렌카]상태면 아마도 후플푸프일테지만 밤의 렌카 기준이라면 슬리데린 아니면 그리핀도르 일것 같다.
순혈일테지만 본인 스스로에게 자각같은 것도 없고 별일 없이 안전한 상태 그대로 자란다면 순혈이라도 위즐리 가문 같이 많은 형제자매의 막내포지션이 아니었을까.
성적 자체는 본인이 관심도 없을 것아서 그다지 좋지는 않겠지만 어둠의 마법이랑 관련한 재능이 있을듯. 근데 사실 렌카는 직업적(메이드)니까 집요정이 아닐까.

위키드
머-글

>>731 한 1학년 초반엔 대충 정신이 멍해지다가 얼척없는 일을 한 번 겪으면 룰? 꺼져 난 나만의 길을 간다가 된다고 합니다

타입문에선 용종이 최강종 먼치킨이라 au못하고
해포에선 용이 짐승이라 못하고
리듐쓰는 와우세계관이나 가야한다(쑻)

하아아
해포에유풀어주는 당신들이 1류야

>>731 아 그리고

네 맞습니다 빗자루 비행... 남아서 연습했을 거야 데이브

신더는 1트성공

타입문에선 렌카는 즉사 보구라서 성능 안좋은게 확정이야. 어흑 마이깟

(아즈카반!)

루나: 후플푸프와 그린핀도르 중에 고민하긴 하는데 루나는 옳은가를 고민한다기보다 자신의 소중한 이들을 위해 자신의 목숨이라도 버릴 수 있다는 느낌이 강해서 그림핀도르 행...아마?
사실 후플도 잘 어울릴 것같다
고아원 머글 출신, 아이들에게 괴물 소리를 많이 들었는데 그래도 자신을 괴롭힌 애들을 구하기 위해 힘을 씀, 정작 자신은 그렇게 죽으면 뒷맛이 그렇잖아, 그렇게 죽어버리지 말고 살아서 더 고통받아야지, 같은 말로 포장했을 듯.

미네르바: 래번클로 행. 일단은 제 이름마냥 배우는 것도 좋아하고....그러나 어둠의 지식에까지는 굳이 손을 대지 않을듯. 대신 파셀통그의 원리 연구 중.

프레이어: 후플푸프, 다른 말이 더 필요한가?
일단....본 이야기에서 소멸을 택한 이유도 지친 것도 있지만 그렇게 해서 바로잡을 수 있다면(=옳은 길이라면) 이라는 느낌일 거라고 생각 중.

코펠리아: 후플푸프, 오히려 완벽히 인간이 아니기에 선에 대해 더 깐깐히 따질 수 있으며 선이 무엇인가 고민하는 존재. 그 질문이 옳은가?라며 다시 되묻는 후플푸프에 어울릴지도.

oO(루프주 한때 본진이 해리포터였던 인간으로...매우 진심이다...나중에 더 썰 풀고 싶지만 일단 지금은....숙제가....)

루나루나ㅠㅠ 루나는 천사야ㅠㅠ

멍멍이: 후풀푸르. 얘가 천성적으로 선하기도 하고 그리핀도르로 가기엔 얘가 (스포일러 읍읍)

오른손이: 그리핀도르. 불의를 보면 물불 가리지 않고 뛰어드는 용기가 있기 때문.

흑백이: 모자가 슬리데린과 레번클로 사이에서 한참을 고민하다가 레번클로를 보낸다

좀 더 자세히 풀자면
알케미는 래번클로는 래번클로인데 성적이 막 좋지는 않을 거 같다. 좋은 거랑 안 좋은 거랑 차이가 넘사벽일 거 같달까.
마법약은 늘 최고점을 받는데 마법과 변신줄은 그럭저럭 잘하는 정도이고 마법의 역사랑 어둠의 마법 방어술 까지 가면 얘 성적 왜 이래요.

가장 높은 도시의 소년은 친구들 난리 피울 때 브레이크 역할을 하지 않을까. 니들 노는 건 상관 없는디 남한테 피해는 주지 말아야 않겄나! 하면서 정수리 칠 것 같다.
딱히 슬린데린이라고 싫어하는 것도 없지만 그 쪽에서 시비를 걸면 참지도 않을 것. 비행을 무슨 진짜 새야? 싶을 정도로 잘할 것.

왜소한 큰 화살은.. 평범하게 후플푸프. 사람 잘 사귀고 그럴려나. 힘이 장사라서 해그리드 일 하는 거 가끔 도와주면서 친해진다거나.
다른 건 몰라도 동물 과목에서는 높은 점수 받을 거 같다.

루나시야........
우리... 우리 불새
허엉

코펠리아
매우 쩐다

>>747 (오타 창피함)(후플푸프여요)

루나시 강해요.
루나시 좋아여....
애완동물로 불사조 기르자..

"그래, 그것은 검은 혼돈과 흰 질서가 공존하며 만들어나가는 이야기"
버려진 도시
-즈베즈다&유에-

"그것은 점점 커가며 만물을 부술 파괴의 이야기"
-통통이-

"결국 세피라신을 죽일 자의 이야기"
-파크-

1차 릴리스

"그것은 끝모를 어둠을 헤쳐 희망을 찾아가는 이야기"
-루나시-

"의지를 박탈당한 자의 슬픔이 내려앉은 이야기"
-멍멍이-

이걸로

대충 대사 배포를 종료합니다.

(엄마야 슬픔 키워드가 들어가서 심장 철렁했어요)

우와아아ㅏ아ㅏㅏ아

크윽 크으윽(1기때 사호 인트로곡 삘이라 오진다는 소리)

내가 이거 말했던거같은데
8코는 그냥 볼드모트 순한맛 된다고 ㅋㅋㅋㄱㅋㄲ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ㄲㄱㅋㄱㅋ

우와아아아아악
파크다
파크

☆8코는 그냥 볼드모트 순한맛☆

멍멍이는 기숙사도 뽀쟉하군 호로롭

오른손이 믓찌네 역시 소신있는 놈이야

화살이 귀엽당...
자연친화적인 친구구만

루나시 너무 루나시....

>>758
(리치화-호크룩스?)

>>762 대충 그렇지
아 근데 8코는 아싸라서 호크룩스 있어도 누가 부활 안시켜주겠다
무슨소용이람

☆만물을 부술 파괴의 이야기☆

8코쨩... 무섭구나...

>>763 저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유가 아싸라서ㅋㅋㅋㅋ 아니 왜 불쌍해요

마법사들은.. 오래사니까
덤비를 봐요

흑백이 모자걸이엿어(??

알케미 괜찮아 한 과목에서 천재여도 천재니까

8코를 되살리는 자
그 이름은 블리자드일지니[적당]

>>763
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싸라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싸라서<<

니 영혼은 내 것이다!

호크룩스도 초인싸여야 제대로 활용할수 있다는 결론

씨큐(남성체)
https://picrew.me/image_maker/399760/complete?cd=CnrfymEiuH
케이크를 먹으며 행복에 젖어있음

ㅠ
러블리...... 역시 공설미남

후
씨큐미남

잘생겼어
후
잘생겼다

후 시큐 귀여워

잘생긴 시큐
좋은 것이다(끄덕끄덕)

저것이 공설미남의 자태인가

헉... 방금 뭐가 녹았다 했더니 내 마음이었어
케이크 먹는거 귀엽다ㅠㅠ 오구오구 맛있어요?

공설미남(여자)

저기에 여우가면 있어서 멍멍주 부르려했는데 머리모양이 없더라
ㅜ

멍멍주의 완벽 구현 멍멍이는 언제 나올 것인가.

앗 공설미남이 여자라니 역시 초차원 카톡방 다운 클라스

단검 가져간줄알앗는데 유가놈 칼이라서 물 뿜은 유가놈오너

에이 단검만 가져갔을까봐요

프폴전에선 유가놈 검이 중점적으로 다뤄진다고 말해드린 적 있었는데!

먹거나 마시지 않아도 지치지 않고, 몇 시간을 걸어도 다리가 아프지 않다. 그런 괴물 같은 조건이 가능한 일이냐고 묻고 싶지만 이는 실제로 체험하고 있는 현상이었다. 그는 말 그대로 귀신 같은 체력으로 신사를 벗어나 다른 곳으로 향했다. 몸에서 향내가 진하게 풍기고 창백한 얼굴은 기겁을 할 정도로 눈에 띄어서 낮에는 다니질 못하고 밤에만 돌아다녔다. 쓰이지 않는 하수구 같은 곳에 몸을 숨기며 무조건 앞으로, 길이 있는 한 걸어갔다. 일전에는 얼굴이 팔려 경찰에게 쉽게 붙잡혔으니 이번에는 들키지 않게 먼 곳으로 간다. 깊은 곳으로 숲이 우거져 자신 따위는 보이지 않는 곳으로 쉬지 않고 도망쳤다.

며칠을 쉬지 않고 걸으니 숲에 둘러싸인 절이 하나 보였다. 몸에서는 땀 한 방울 나지 않았음에도 어쩐지 식욕이 돌기 시작했다. 위벽까지 자극하는 먹음직스런 냄새에 참을 수 없을 정도로 군침이 돌았다. 절의 꼭대기로 들어서자 먹음직스러운 냄새에 웃음이 비실비실 새었다. 도무지 참을 수 없는 냄새다. 지나치는 사람마다 고소하게 달궈진 고기의 냄새가, 중에게서는 참을 수 없이 부드러운 육즙의 냄새가 풍긴다. 사람들이 기겁을 하면서 멀어지고 법복을 두른 중 한 명이 그를 막아선다.

-위.... 위험하게 칼을 왜 들고 다니십니까.

대답 대신에 그는 미소를 지었는데 눈이 부자연스럽게 기울어져 꼭 얼굴이 녹은듯이 보였다. 그 기묘한 얼굴에 당황한 중과 시민들의 얼굴이 잠깐 스친다. 이윽고 깊게 스며오는 피의 단 냄새가 잘 훈제된 고기처럼 깊은 향을 냈다. 녹아내린 얼굴로 도망치는 사람을 쫓는 얼굴은 놀이를 하듯이 즐거워 보였다. 목을 찌르면 견과류 향이 나고, 가슴을 찌르면 스튜 냄새가 난다. 붉게 물든 절의 바닥 위로 검은자위가 없는 사람들이 차례 차례 쓰러진다. 피비린내가 도는 절 안에 웃는 남자가 오롯이 서 있다. 먹어도 채워지지 않는 포만감을 느끼면서...

아
아
그 큰아버지..인가
통통아.....

(통통이는 귀여운데 행적을 보면 귀엽지 않아)

클레리 반응이 박주 반응인 거였던 거임

>>787 히이익

박주 다 기억하는구나 대단하다
희영이네 큰아버지 몸이야
큰아버지는... 연쇄살인마가 되엇서...

헉
뭐야 큰아버지라구
뭐야아아아아아....

큰아버지... 안대
안대

희영이는 살아있나요

통통이 무서웟

희영이는 어케댄거야 8ㅁ8....
큰아버지.. 영력 높으시다면서
오히려 영력이 높아서 빙의가 대버린건가

통통이 톡방이랑 독백 갭이...

데비 별명을 하나 더 만들엇다(뿌듯ㅡ)

희영이는 살아있어!

큰아버지 보다 통통이가 강해져서...
원래 악귀였던 통통이가 살인을 두 차례 벌인 뒤
(여학교와 경찰서) 원령을 흡수해서
기존 악귀들보다 강해진거얌...

오 별명 알려줘! 알려줘!

아아아ㅏ아ㅏ 8ㅁ8
엄청 강한.. 무당정도가 와야 통통이 제지할수잇으려나

>>성냥대가리<<
이 성냥 대가리는 동전 초콜렛을 다 먹고 남은 껍데기를(이하생략)

통통이는 약간...이런 느낌이지

데비 별명 리스트

데비
키위새
냠이브 냠트와일러
뱁새
냥이브 냥트와일러
성냥대가리 <- new!

>>798
통통이....무서워...

>>802
어느새 이걸 또 만들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98 세상에

>>802 정확하다

쓰다보니까....뭔가...루나 해포 에유...독백급 길이가 되어버릴 수더 있을 것같다.....(해탈)

>>802 이거 맞다

>>807 뭐라고(두근

>>807
루프주가 해포에유독백을 쓴다고?!!(쩌렁쩌렁)

작고 다정한 나무
성냥대가리

레벨란테에서 획득했다(뿌듯

Picrewの「閉じこめられてしまった」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tdGQ4o6QHm #Picrew #閉じこめられてしまった

윅기 윅기드

윅기드 귀여워어어

귀여운 위키드
저 귤을 사려고 얼마를 썼을까(?)

앗 마쟈 작다무(작고다정한나무)도잇엇지

>>811 위키드으ㅡ으ㅡ으ㅡㅡ으ㅡ으ㅡ 귀여워
따땃한 이불에서 귤까맥이고십어
잘먹을것같아서 너무.....
박주 안의 할머니자아가 깨어나버렷
아이구 우리 귀염둥이 배고파요???

>>813 사실 썩기 직전인 귤을 잔반처리 당했다 카더라(적당)

귤을 이용한 쉽고 간편한 요리 10가지라는 영상이 존재해야 했어

수박보내주고십다
수박... 반찬으로 쓰고 간식으로도쓰고

성냥 대가리ㅋㅋㅋㅋㅋㅋ

세계관 속 무당들은 아직 악귀 경험이 적어서
악귀를 퇴마 할 수 있는 무당은 소수라는 설정이야
대부분은 달래서 돌려보내는 것 밖에 못하고
강한 무당은 위험함을 감지하고 안 나서려고 하는거지

>>802 이게뭐람ㅋㅋㅋㅋㅋㅋㅋ 가주 역시 금손...

통통이 달랠수잇는방법.. 없나요

얼마나 지났을까.

파크는 이제 더이상 움직이지 않았다. 수많은 죽음, 수많은 부활, 그리고 반복되는 죽음이 그의 정신을 무너지게 만든 것이 틀림없었다. 프라이폴레는 그저 쓰러진채 초점없는 눈으로 허공을 바라보고 있는 파크를 못마땅하게 쳐다보았다.
고작 이정도인가. 라는 생각이 프라이폴레의 머릿속에 강하게 들었다. 자신이 숙고하고 공들여 키운 최고의 인간은 고작 이정도의 정신력을 가지고 있었다.

" 허어... 재미없구나. 아직 수십일이 지났을 뿐이건만, 고작 이정도 죽었다고 끝이 난 건가. "

프라이폴레는 늘어져있는 파크에게 다가간다. 아무런 반응이 없군. 겨우 이정도일 뿐이지. 그는 파크의 머리채를 잡아 들어올리더니, 머리채를 잡은 손의 반댓손에 강한 힘을 모은다. 파크를 존재마저 삭제해버리고, 새롭게 시작하기 위해...

푹ㅡ

" ....? "

프라이폴레는 이해할 수 없다는 눈치로 그의 가슴에 꽂힌 단검을 내려다보았다. 언제... 아니, 어떻게?

파크가 연기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놀라운 것이 아니었다. 파크는, 정말 느리게, 마치 놀리기라도 하듯 그의 가슴에 단검을 꼽았다. 하지만 프라이폴레는 피하지 않았다. 아니, 피할 수 없었다. 어떻게 이런 일이.

" ....걸렸구나 멍청이. '북 메이커'각본 만들기, 널 죽이기 위해 만든 개념마법이다. "

뭐, 톡방에서는 항상 마붑이라고 하고 다니기는 했지만. 이라며 씨익 웃어보인다. 프라이폴레는 입가에서 피를 흘렸다. 파크가 뽑은 단검으로 그의 세피라로서의 힘이, CHIM의 힘이, 그 외에도 흡수했던 신들의 힘이 모조리 빠져나갔다.

" 드디어 나랑 같은 상태가 되었구나. 그치? "

" 이... 이놈이...! "

프라이폴레가 분노를 드러낸다. 감히. 감히! 이런 결과를 만들다니!!
신을 죽이는 것이야말로 인간찬가의 극치였다. 하지만 파크는, 그를 신에서 인간으로 격하시킴으로써, 그의 인간찬가를 짓밟고 더럽혔다. 프라이폴레는 당장이라도 눈 앞의 그를 찢어 죽이고 싶은 충동에 휩싸였다.

" 감히 네가 나를 농락해!!!! "

프라이폴레의 손에 거대한 양날도끼가 쥐여진다. 파크는 그것을 보며 쓰게 웃는다. 신마저 저 도끼로 베어버린 남자. 그런 남자를, 이제 자신은 자신만의 힘으로 상대해야 한다.

" 나쁘지는 않네. 이런 기분. "

저런 모습은 처음이었다. 그 사실이, 파크에게 희열감을 느끼게 만들었다. 자신을 괴롭힌 자에 대한 복수. 그것은, 너무나도 달콤했다.

" 그런다고 나를 이길 수 있을 것 같나! 나는 이 상태에서도 *보에디아, 몰락 발, 허씬을 죽였다! 고작 그런 하찮은 검으로 날 이길 수 있을 거라 생각하느냐!! "

파크는 자신의 손에 들린 유스타프의 검을 본다. 전혀 그런 생각이 들지 않는다. 하지만...

" 그래. 신의 힘은 모조리 배제한 지금의 상태라면, 이 검으로도 널 이길 수 있겠지. "

" 하!! 어디 한 번 해봐라! 다시 한번, 프라이폴레초월신가 나가신다! "

프라이폴레의 괴성과 함께, 육중한 도끼날과 그에 비하면 가녀리지만 올곧은 검날이, 서로 부딪히며 소음을 만들기 시작했다.

*보에디아, 지갈랙, 허씬
21세기 탐리엘의 신들. 하나같이 강력한 신들로, 프라이폴레 이전에는 인간이 죽이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여겨지기도 했다.

오진다
프폴이 분노 오진다
하아아
짜릿헤
하아아아아아아ㅏ아

프폴이 빡쳤다!
화났으면 어쩔건데!
벌 받아라 프폴!!!

헉
프라이 요리된다
(두근)

핫하 계란후라이
넌 날계란이 되었다

최종결전을 내가 준 무기로 하다니
오타쿠로망의 끝판왕아닐까요?
파크사랑해

☆

☆프라이 요리된다☆

중도작성 쉬익

>>826 왜 별이 되셨소

별 하나에 사랑과

별 하나에 술과

별 하나에 마리화나, 마리화나

☆별 하나에 사랑과☆

히힣ㅎ히ㅣㅣ 이제 난입할 수 있다 난입할거야

클레리한테 지금 코드가 그거 줘도 되나요

루프주가 1000자 이상을 써온다고?!(고래고래)

우웃 우우웃 위키드 귀여워...
잔반처리 당했다니 불쌍하고 귀여워
위키드 제철인 복숭아도 먹어

네!!!!!(빵긋)

>>829-830 (돌겠네)

전투 다이스를 굴립니다.

.dice 1 100. = 27+25(유스타프의 검) vs .dice 1 100. = 19+25(신살자의 도끼)
.dice 1 100. = 44 vs .dice 1 100. = 40
.dice 1 100. = 99 vs .dice 1 100. = 56

>>829-830
(대체)

하하ㅏ하ㅏ하ㅏ하하ㅏ하ㅏㅏ하ㅏ

다갓 오늘은 백화했어

최종 결전

.dice 1 100. = 6+60(전투 승리) vs .dice 1 100. = 43

와 다이긴다!
99!!

다갓도 프폴이는 싫나봅니다.

으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개쩐다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다이스가 저공행진이구먼...

역시 다갓
혼나야 정신을 차리지
굿보이
할쟉

이야 간당간당 하네(웃음)

(그 와중에 최종결전 6)

와중에 한자릿수가 또

+60이니까 ㄱㅊ다고헤 빨리(철컥

아이고 후련하다!!!
파크야 잘한다 잘해

아아 넛케주

>>846 으악 괜찮아요(진실)

그리고 죽긴 죽는다고 한거

초반에 여러번 막 죽인다고 한 건데 다들 심각하게 받아들이셔서 놀랐닥우... 모두를 안심시키고 싶었지만 스포였닥우...

66에 43... 23정도 차이나니 무난하게 이긴게 아닐까

약쟁이들이 거래를 하고 잇습니다

>>849 값에 상관없이 이긴 건 그냥 평범하게 이긴 거니까요!

>>848 (죽긴 죽은 캐 오너)

(지만 놀랄 수 밖에 없었다)

클레리 손밟은애........
사실 그 화살은 안 쓰고 자기 지팡이로 조졋겟지만
하여튼... 머... 죽었겎지
얘가 뭐 한결같지 뭐

>>851 앗(전세를 다이스 차이로 정하는 사람)

참고로 통통이를 달랠 수 있는 방법은 통통이가 안다
그리고 통통이는 기억이 없다

가라가라
파크야아앜

오늘도 클레리는
업보를 쌓아갑니다.

최종결전... 좋다... 코코로가 오도루.........

코코로가 오도루ㅋㅋㅋㅋㅋ

레벨란테 세계관에는 사후세계따위 없으므로 아무래도 괜찮다☆

☆약쟁이들이 거래를 하고 잇습니다☆
☆☆코코로가 오도루☆☆

☆코코로가 오도루☆

왜... 코코로가 오도루에 다들 반응하시지...?
가면라이더 하실래요......?

>>830 사실 이건 예언이었던 거임

☆코코로가 오도루☆

술하고 대마하고 같이하면.. 어케되지

>>864 죽어요......

마음이 들떠지는데ㅋㅋㅋㅋㅋㅋ
가면라이더 어 였냐

>>865 ㄹㅇ로요 아니면 은유적인 그걸루요?

술하고 담배하고 같이하는 그런 느낌이려나
확실한건 더 확실히 뻗을듯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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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_＿ ,ｨ＝＝､　　　　　　／:i:i:i:i:i:i:i:i::i:i:i:i:i:}:i:i:i:i:i:i:i:i:ヽ
　　　　　　　　　　　　 /￣r|　　|┌‐.┐ i{　　　　,ｨ:i:i:i:i:i:i/:i:i:i:i:i:i:i:i:i:i|:i:i:i:i:i:i:i:i:i:i:i:＼
　　　　　　　　　　　＜　　 ]__　.| |無. |　|.┐　 ./:i:i:i:i:i:i:/ ＼:i:i:i:i:i:ｉ:ｉ:|:i:i:i:i:i::i:i:i:i:i:i:i:i:i.
　　　　　　　　　　　　i　　 .i| ∨| |敵. |　|_｣､　 ':i:i:i:i:i:i:/　　 丶:i:i:ｉ:ｉ::|:i:i:i:i:i:i:i:i:i:i:i:i:i:i:i
　　　　　 　 　 　 　 　ｰ‐ ｲi|　∨ー‐┘ i'　.| .i:i:i:i:i:i:i:/　　 ＿_.＼:i:i:i:i:i:i:i:i:i:i:i:i:i:i:i:i:i:i:.
　　　　　　　　　　　　　　　　l　.∨＿__./　/　':i:i:i:i:i:/　､ｲ'　＿,　 ` -､i:i:i:i:i:i:i:i,ｲ:i:i: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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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ヽ　　 .j　　　　　　　　　　　 i 　 ---　　　　　　　 ＼-､
　　　　　　　　　　　　　　　 i､_＿　 丶 /　　　　　　　　　　　 /ヽ　　　　　　 　 　 　 　 iﾆ＝----､
　　　　　　　　　　　　　　 /ヽ　　　 　 '__　　　＿＿　---- =ﾆﾆ=＼　　　　　　 　 　 　 |ﾆニニニニ|ﾆﾆ=
　　　　　　　　　　　　　　'ﾆﾆ|　　　　ｲ:::ﾆヽﾆニﾆﾆﾆ＼ﾆニニﾆﾆ.ｌ　　　丶　　 　 　 　 .|ﾆニニﾆﾆﾆ|ﾆﾆﾆ
　　　　　　　　　　　　　/ﾆニ|　　　　 |::::.ニiﾆニニﾆﾆﾆヽﾆニニﾆ|　 　 　 　 　 　 　 ...::iニニニﾆﾆ=iﾆﾆﾆ
　　　　　　　 　 　 　 ./ﾆﾆニ|　　　　 |::::::ニ|ﾆニニニﾆニiﾆニﾆﾆ| ＼　　　　　　 ／::::::|ﾆニニニﾆ/ﾆﾆ=


마침 aa에서 이사람 페이지를 보고있는데 코코로가 오도루나가 나와서...

클레리도 나도 지금 해보고싶은데 모먼트가 왔는데
이미 술을 좀 맥여서

※슬픈 소식:충전기 고장나서 배터리 충전량과 소모량이 같음

클레리의 스레기짓을 보는 씨큐oO(넛케이스 보고싶다)

아악 공기주ㅠㅠ 롬곡옾눞...

그 기념으로

독백쓴다

>>872 접수 완료(??????????)

지를 때 지를 줄 아는 타입 : 공기주

>>871 앗 아앗... 아아아

헉 독백이 두배라구?

독백이다 독ㅂㅐㄱ

뭐 독백 두개올린다고?????

술을.. 찌끔마셧다고 하고 지금 체스가 준거 할가요 말가요
.dicr 1 2.
1. 야 그래도 너 얘 살려둬야대
2. 클레기는 클레기

앗 오타
.dice 1 2. = 2

독백이다 독백

그런고로 공기주 독백올라올때까지 질문이나 받아볼까 합미다<안된다>

클레기는 클레기 판정 들어갔습니다

https://picrew.me/image_maker/271049
@멍멍주
@멍멍주

하나는 클레기거야 놀라긴

렌카주는..
스진 좀 되고 할래요
내 안의 정리가.. 필요해

'음주운전자 275명 혈액 중 마약류 및 남용약물의 분석'이라는 논문 제목이 있는 걸로 봐서 술 마시고 대마 한다고 해서 바로 죽지는 않나봐요

근데...... 먹일 겁니까?

"그래, 즐거우신가 여러분"

그 존재는 '당신'에게 말을 건다. 어딘가에선 참치 어딘가에선 레스주 또 어딘가에서는 쓰니야라고 불리는 당신을

"너희와 내가 만난지도 그 쪽 시간으로도 꽤 됬지"

딱 하고 불빛이 켜진다. 보이는 것은 무수한 세피라와 클리파의 시체, 그리고 고고하게 왕좌에 앉아있는 사내의 모습.

"뭐, 내게 성별은 의미없지만 내 마음 속 성별과 같은 외양을 보여주지"

그것은 오만하게 다리를 꼰 상태로 당신을 내려본다.

"내가 너희를 부른 이유는 별거아냐 그저"

너무 여기에 빠지진 말라고 여긴 너희의 현실이 아니니까

"뭐, -틀-같아보였나?"

그럼 다르게 이야기할까.

Thank You for Enjoy라고

>>885 햝짝햝짝
햝짝

헉 멍멍이 얼굴 볼 수 있는건가

" 크아아악! "

프라이폴레의 가슴이 핏빛으로 물들며, 그의 몸은 뒤로 쓰러진다. 그의 가슴에 긴 검상이 생기는 와중에도 방어할 수 없었던 까닭은, 그의 도끼는 이미 부러진지 오래였기 때문이었다.
파크는 그 격렬한 전투에도 건재하게 검광을 유지하고 있는 유스타프의 검을, 프라이폴레의 목에 겨눈다.

" 허억...허억... "

파크와 프라이폴레의 시선이 교차한다. 프라이폴레는 파크가 이 상태에서 뜸을 들이는 이유를, 곧바로 알아차렸다. 그의 눈 속에서 망설임을 읽어냈기 때문이리라.

" ...어째서 죽이지 않는 거냐? "

파크는 침묵했다.

" 설마 그 이리스라는 이와 한 약속 때문이냐? "

파크는 침묵했다.

" 그녀와 그녀에게 검을 건넸던 이들의 신념을 더럽히기 싫은 까닭이냐?? "

파크는 침묵...했다.

" 아무도 죽이지 않은 검에, 피를 묻히기가 두려운 까닭이냐???? "

....침묵했다.

.....

이 검은, 그간 단 한명의 목숨도 앗아가지 않았던 검이다.

나는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길을 가기로 했다.

살인을 망설이는 것이 아니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들 뿐이다.

이 검에 깃든 신념을, 내 판단으로 인해 더럽혀도 되는 걸까.

프라이폴레를 죽이는 것이 옳다고 해도, 아무도 죽이지 않기를 바랬던 바람이 담겨있는 검을, 살인을 하는데에 사용해도 되는 걸까.

나는....

>>888 다갓이 시켰어요

그리고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멍주는.. 신이야

가샤트 내놔라.

투표를 진행합니다.
이 결정은 파크의 스토리라인에 영향을 줍니다.


나는....

1. 프라이폴레를 죽인다.


or 3. 검집을 사용한다.


2. 프라이폴레를 죽이지 않는다.

3.죽이고 다시 되살린다.

클레기는 클레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헉 진짜 2독백 헉

>>895 주문하신 가면라이더 코르부스 벨트입니다(척)

오 뭐야 공기 멋있어요
초월자란 저런것인가

>>896 원래 히든 루트는 숨겨진 선택지로 가야 한댔서여
검집 갑시다

아
아아아ㅏㅏ아
파크야
아!

>>887 그럭군...

2번! 살인은 안된다고 생각합미다.

다른 무기를 사용한다.

어쩌지.
어쩌지.
죽이지 않으면 히든 엔딩일 거 같은데
죽여야 후환이 없을 거 같고.

이리스주는 입을 다뭅니다

tmi

공기는
여러분을
인식합니다.
(중요, 사험에 나옴)

3! 검집을 사용한다

3번이요

새벽반을 걱정하는 공기의 모습이다

3번!

그러고보니까... 클래리가 약하는거 알면 넛케 반응 어떱니까

1. 이제 검의 주인은 파크니까 새 의지를 쓰자

☆새벽반을 걱정하는 공기의 모습이다☆

>>912 그럴만하다고 생각하고 끝
넛케 클레리랑 조금 동질감 느껴버려서 자신을 좋아하는것보다 조금 더 클레리 좋아해☆

>>914 아주그냥 평가가 바닥이군

모든 분들이 투표했으니 투표 결과를 집계합니다.

3. 검집을 사용한다 선택

파크의 성향이 <혼돈 선>에서, <중립 선>으로 변경됩니다.

파크가 신념을 가지게 됩니다.

아아아아아ㅏ!!!!!!!!!!!!!!!!!!!!

(아 드디어 끝났다)

이제 마지막 독백...
뭔가 후딱후딱 하는 느낌이 든다면 제가 체력이 없어 그런거라 맞습니다

으아아 마지막마지막

장하다 파크

파크야아아아
ㅜㅡㅠㅠㅠㅠ

두근두근

파크야ㅑㅏㅏㅏㅏㅏㅏ

오오 파크 오오..

렌카야야아아아아(?)

>>924 (????)

☆☆아주 그냥 평가가 바닥이군☆☆
넛케와 잘지내는 캐의... 숙명같은거다. 받아들이시오...

아아 파크 아아아아아

(마조커뮤러짤)
자캐가.. 미움받는거
짜릿헤
하아아


파크... 신념
웃
우웃
이리스가.. 조아할거야ㅡ.

신념을 위한 싸움을 멈추지 마라

두근두근
두근두근

그거 짜릿하지
넛케주도 좋아해
(마조 커뮤러 짤)

넛주와 빅주

지케 환생형(땅땅땅)

클레리 환생이라고

프레드릭만 업닫면... 완벽인셍

어쩌다보니 약하는걸 실시간 중계하고잇군(심란..
수위표에 맞지 않으면 바로 박주뺨

코주를 나쁜 사람으로 만들 수 있는 TMI

사실 까마귀놈 그대로 품에 얼굴을 묻고 잠시 더 애인의 온기를 느끼게 할 생각이었으나
표현한것처럼 엄한 데 얼굴을 묻고 있네 수근수근 할거같아서 급 퇴각시킴

약간 뭔가 씨큐.. 클레리보면서 그래도 도미니크가 낫지...하고있어
　　　　　　　　　　넛케　　클레리
술을 퍼마시는가? 　 O　　　　O
약을 하는가?　　　　X　　　　O
바람을 피는가?　　　X　　　　O

클레리가 압도적 쓰레기

클레리 대체....

죄다 생명의 위협이 있는데요
글렀다
그나마 없는게 유즈벤데 그쪽은 더 문제다

https://picrew.me/image_maker/271049/complete?cd=AjVI0KLGkb
아무도 주문 안 한 신더

클렐이......

>>939
신더 귀엽잖
이마 쓰다듬고 싶다(?)

시큐..그런거 하는 시점에서 글렀다 생각해

마약실시간중계(심란..
문제가 된다면 사실 멍청클레리가 작동을 못시켰답니다 따란 술이나 마셔라를 시전하겠습니다

신더다 신더

아 맞다 가주 혹시 그... 모시냐
남자 픽크루인데 몬가 실사체같았고 정면이었고 얼굴빡!! 있었고 가저씨(악마화했음) 을 구현했던 픽크루... 혹시
아시나요

" 나는.... 너를 죽여야겠다. 프라이폴레. "

파크는 검을 내던지더니, 검집을 허릿춤에서 빼어든다.

" 하지만 신념을 더럽히기도 싫어. "

이미 저항할 기력조차 없는 프라이폴레의 가슴을, 검집으로 짓누르기 시작한다.

" 솔직히 남의 신념따위 알 바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

프라이폴레가 괴로운 표정을 짓는다.

" 그래도 한편으로는 신념이 뭐길래, 라는 생각이 들어서,. "

프라이폴레가 저항하려고 시도한다.

" 그걸 존중해보고도 싶고, 그걸 만들어보고도 싶어. "

이윽고 잔인한 소리가 울려퍼지고ㅡ

" ...그러니 이제부터는, "

뿌득.

" 나도 한번 그거에 맞춰 살아가보려고. "

누군가의 신념이 아니라, 나만의 신념에 맞춰서.

**

사실 별로 후련하지는 않은 것 같다.

T씨에게 말했던 것처럼, 사실상 해피엔딩 같은 건 없었을지도 모른다.

어쩌면 이 길이 틑렸을지도 모르겠지.

하지만 죗값은 치루게 만들었다.

어떻게 가야할지 보였던 것 같기도 하다.

평범한, 어찌 보면 허무한 끝이지만, 이정도면 나름 괜찮은 거 아닐까.

[히든엔딩 : 앞으로 살아가야 할 길]

>>939 (호로롭)

허헉 신더...
나 방금 놀라서 호흡곤란 올 뻔했어
너무 잘생겨서
역시 잘생긴게 좋아 최고야

프바

히든 엔딩이다

히든 엔딩이야!

프바프바
파크야 고생 많았다 사랑해(?

>>945
어
이건가
https://picrew.me/image_maker/51747

으아아아아 끝이다아아아아....(널부러짐)
스진....어려워...힘들어....


Q. 왜 이렇게 급전개했나요. 신념이니 뭐니 갑자기 튀어나왔는데.
A. 오너 필력이 딸려서 이것저것 생략했습니다. 절 매우 치십쇼.

프-바
결국 검집으로 두들겨 패 죽인건가! 잘했다!
잘했어 파크!
수고했어어어111

파크야
사랑헤

신더 내가 주문했다

파크야아아아ㅏ!!!!!!!!

파크 잘헸당

>>952 아닙....니다... 하지만 이것두 만들어봐야지 히히

(이걸로도 가저씨를 만들었다구)
(보여조요)

이걸로...엔딩-

앞으로 가끔 땡기면 if도 올라올 예정입니다

잘가라 프라이 펜버

파크
잘했어!

아아아아아아
파크야ㅠㅠㅠ
히든엔딩이라니 나 울어ㅜㅠ
우리 햄찌가 어엿하게 자라선...
이제 맘 놓고 잘 수 있다
다들 안녕

통바통바

통바

통바여요 통바

통통이주 바이- 안녕히 주무시길!

>>959
큭 아니었나

통 바

하아아 가저씨사랑헤

통-바

악마화하면 머리색이 바뀌는군요
호오오옹

크아아아아악 가저씨
크아아아악

가저씨
가저씨잖아

크아아아아악

은발 금안 뿔
이건 사랑이야

가저씨..가저씨..?!
뭐야 잘생겼어(뿔 멋있어)

그렇습니다
머리색이 은발/뿔과 날개(날개는 접을수 있음)/눈색도 노란끼 생김/ 소소하게 회춘효과

성인인 딸이 있는 아저씨가 무슨 애들보는 만화에나 나올법한 설정이 붙었냐고 본인은 상당히 창피해합니다

그나저나 마주

슬슬 잘 시간아니여?(질문

모에하니까 ㄱㅊ아

하지만 오지는걸

>>976 조용히해(스플뎀 맞음)

(페이트 버전 미아를 올릴까 말까)

올려조(짝!)

정면의... 악마화가저씨 피크루...
저거밖에 기억이 안나는데...
앗 잠깐 기억날거같기도하고

그 서번트는 상당히 특이한 편이었다. 여덟살이나 되었을까 싶은 외모나 하얀 복장은 먼저 온 보이저를 닮았지만 눈 색은 금색이었고, 보이저보다 세상을 잘 몰랐다. 성배에서 받은 기억은 있지만 전부 책으로 읽은 듯한 느낌이라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살포시 미소지었다. '이 세계'는 처음이라며 좁은 칼데아를 흥미롭다는 듯 둘러보았고, 온갖 영웅들에게 아주 태연하게 인사했다. 어벤저나 포리너를 볼 때면 '조금 위험하려나' 하고 중얼거렸지만 그것도 잠시 신경쓰지 않고 친밀하게 지내려 다가갔다. 포리너들은 그가 본능적으로 꺼려진다고 했다. 몇몇 천리안을 지닌 서번트들은 그를 먼 곳에서 왔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리고 그는 종종 눈보라에 가려진 창 밖을 보며 먼 곳을 향하는 눈을 했다.

서번트의 진명은 '성해星海'라고 했다.

그것이 뭔지는 모른다. 저 먼 우주인가 하면 고개를 저었다. "이 곳의 바다는 아니야. 아주 먼 곳. 멀고, 먼, 어느 세계의, 경계야." 그는 이렇게 말했다. 이해하기는 어려웠지만 나는 그냥 웃었다. 그저 상당히 특이한 아이구나, 하고 생각할 뿐이었다. 확인한 스테이터스 신체능력은 크게 좋지 않았지만 마력과 행운이 높았다. 스킬도, 룰러의 전형이라고 볼 수 있었다. 단지 '배척자'라는 스킬이 눈에 띌 뿐이었다. 이에 대해 물어보면 "내 일이야." 하고 대답할 뿐 그는 천진한 미소를 지으며 더 이상의 대답은 피했다.
그는 종종 자신이 했던 여행에 대해 이야기해줬다. 하늘 위의 하늘, 여기 말로 우주라는 곳을 가로질러 그 아이를 만났어. 그 말을 하며 그는 상냥한 웃음을 띄웠다. 많은 곳을 여행했어. 하우스. 열세 나라. 온갖 종족의 땅. 그의 이야기는 재미있었지만 판타지 소설 속에 있는 것 같기도 했다. 영웅들의 것이 아닌, 소설 속 등장인물의 것과 같은 느낌이었다. 하지만 이야기는 늘 현실감이 있었다. 직접 경험한 듯한 생동감이 있었다. 그랬기에 나는 그의 이야기를 좋아했다.

하지만 마지막에 대해서는 늘, 입을 다물었다.

"나는, 여기 있어. 마지막은, 말하지 않을래."

그는 고요히 빛나며 그렇게 말했다.


판단을 잘못했다. 나는 흩어지는 황금빛을 바라보며 입술을 깨물었다. 마슈도 상처가 심하다. 여기서는 후퇴하는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여기서 후퇴하면, 나는 이지 없이 폭주하는 서번트를 바라보며 이를 악물었다. 이상한 서번트였다. 처음에는 아무렇지 않은 듯 하더니, 어느 순간 검붉은 것이 퍼지더니 폭주했다. 뒤에는 마을이 있었다. 수복을 한다면 없었던 일이 된다지만, 사람이 죽는 걸, 가만히 둘 수는ㅡ

"저기, 괜찮아?"

내 머리에 손이 내려앉았다. 가느다랗고 부드러운 손은 내 머리를 살살 쓰다듬었다. 들었던 적이 있는 목소리. 고개를 들자 그가 둥실 떠오른 채로 미미하게 미소를 짓고 있었다. 어떻게, 어떻게, 하고 제대로 물음이 나오기도 전에 그는 뜬구름 같은 대답을 했다.

"별은, 어디든, 떠있지?"

그리고 그는 몸을 돌렸다. 검붉은 서번트를 보았다.

"여기까지 올 줄은 몰랐어. 저기, 말이야. 이 아이는, 지금, 세계를 구하고 있어. 그러니까 방해하는 너는, 세계의 해가 되겠네."

그를 감싸는 빛이 더욱 커졌다. 양 팔을 벌렸고, 곧 검붉은 서번트를 중심으로 금빛이 퍼졌다. 이 빛은 마치 하늘로 향하는 길을 만들 듯 저 위로 올라갔다. 하늘에 닿았다. 그는 무척이나 잔잔하게 웃었다.

"어서 가렴. 저 너머에. 세계의 가장자리를 지키는 드넓은 별의 바다 그 건너편으로. 우리는 너를 용납할 수 없으니까."
ㅡ성해

그 말과 함께 서번트를 삼키던 검붉은 기운은 하늘 위로 솟아올라 사라졌다. 털썩, 쓰러진 서번트를 앞에 두고 가만히 떠있는 그에게 나는 무심코 묻고 말았다. 너는 누구야? 이 말을 들은 그는 눈을 크게 떴다가, 곧 후후 웃음소리를 내다가, 아주 경쾌하게 대답했다.

"나는, 미아야. 성해에서 떨어져 나와, 길을 잃은, 미아야."

https://picrew.me/image_maker/63505
요거
요거맞나요 신더주

까마귀놈의 발언이 띠꺼우신 분들은
언제 어디서든 주저하지 마시고 '불이야!'를 외쳐주세요

AU미아다ㅏㅏ

물이야!

그거야 돈 받았으니 해준거건만... CQ씨, 사람이 너무 좋은데

이게 부끄러워하는거라면 믿으시겠습니까

>>984 사랑해

https://picrew.me/image_maker/51747/complete?cd=GDKUJY3WxT
그래도 가주가 준 링크로 만든 신더를 안 올릴 수는 없지!

미야다ㅏ아ㅏㅏ

미아

미아 짱쎄 우리 작고 귀여운 룰러를 봐줘

>>990
신더 귀여워!
다 큰 사람한테 하긴 좀 그럴지도 모르지만 귀여운걸!

>>988
모엣

씨큐 넛케의 상냥함 어필하느라 넛케의 플러팅으로 쭈그러들지 않았다
콩깍지의 힘

클레리가 선넘으면 까앙을 해주세요

그리고 애기들이 러블리하다

클레리한테 진짜 폭탄 떨궈도 되나요(좀 약한 걸로)

ㅇ ㅓ...............
어느정도로요?

>>994 강해졌구나 씨큐
잘한다잘한다 잘한다
귀여워어ㅅ

앗 따거 정도요

대신 소리는 와자아아아아아ㅏㅏ앙창 큰 걸로!

으아아아아 미아다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