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4541224> [1:1/HL/상L] 선율 속에 녹아든 사랑 - 스무걸음 (1001)
시후주 ◆oEH32XWGnI
2020. 7. 12. 오후 5:06:54 - 2020. 8. 17. 오후 10: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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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시후주 ◆oEH32XWGnI (7989616E+4) 2020. 7. 12. 오후 5: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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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후주 ◆oEH32XWGnI (7989616E+4) 2020. 7. 12. 오후 5:07:25" 너를 사랑해, 봄아. 평생토록. "
이름 : 윤시후
나이 : 26
외모 : 단정하게 손질한 짙은 검정색 머리카락은 평소에도 관리를 한 듯 윤기가 흐르고 있었다. 머리를 만지는 것을 좋아하는 탓에 하루하루 다른 머리스타일을 하기 위해 손질을 자주 하는 편이었지만 결혼을 하고 나서는 단정하게 머리를 넘기는 것을 즐겨한다. 물론 집에만 있을 때에는 편하게 내리고 있지만. 그의 눈동자는 머리색과 비슷하게 짙은 검정색을 띄고 있었다. 눈매는 그를 알지 못하는 사람이 봤을 때는 날카롭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를 아는 사람은 분명 그가 그리 날카로운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애초에 평상시에도 미소를 달고 사는 그였기에 날카로움을 느끼는 것부터가 쉽지는 않았겠지만. 그는 엄청나게 잘생긴 얼굴은 아니었지만 그의 분위기와 오똑한 이목구비가 합쳐져 그를 더욱 빛나게 만들었다. 그는 모르겠지만 이래저래 시선을 끌어 아내의 분노를 이끌어낼 때가 있다고 한다.
몸은 결혼하기 전까지는 마른 편이었지만 결혼을 하고나선 가장은 건강해야한다는 생각으로 꾸준히 운동을 해서 보기좋게 근육이 붙은 몸이 되었다. 그런 것과 별개로 잔병치레가 잦은 것은 어쩔 수 없는 듯 했지만. 키는 180을 조금 넘겨서 적당히 크게 보인다.
( 1주년 기념 봄주가 신청해서 받은 커미션 )
성격 : 매사 둥글둥글한 편이다. 장난기도 많고, 미소도 많아서 꽤나 주변 평판이 좋은 축에 속한다. 다만 공과 사를 구분하는 성격인지라 일할 때의 그와 평상시의 그가 다르다는 말이 자주 나오는 편. 그리고 한 사람만 바라보는 해바라기형이다. 물론 사람들에게 어지간하면 친절한 편이기에 이따금 오해를 사서 혼쭐이 나긴 하지만 한번도 한눈을 팔거나 한 적은 없었다. 그리고 자신도 몰랐던 사실이지만 은근히 소유욕을 가지고 있는 편이다. 그래서 그런지 배우가 직업인 배우자의 키스신이라던가 다른 남자배우와의 스킨십 같은 일들에 열을 내곤 한다. 질투심이 태반인 것 같지만. 그래도 가족에게 헌신적인 사람인지라 자기자신에 대한 우선순위는 꽤나 낮은 편이다.
특징
- 봄이가 요리를 못 한다는 사실을 최근에서야 인식했다. 과거의 기억은 충격이 커서 기억하지 못하다가 최근에서야 인식했지만, 그래도 봄이의 음식이라면 그정도는 얼마든지 먹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 자칭 연예계 최고의 애처가이자 딸아들바보라고 생각한다. 생각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행동으로 보여주고 있는만큼 절대로 틀린 말은 아니다. 오죽하면 봄이가 도망치려고 할 정도로 부끄러운 말도 서슴지 않기도 하고, 쌍둥이가 아프다면 멀리 떨어진 지방으로 출장을 갔다가도 바로 올라올 정도다.
- 현재 작곡/작사가로 봄이와 같은 소속사에서 일하고 있다. 흥행한 곡도 많고, 야금야금 소녀의 곡 작업도 책임지기 시작했다. 그러기 위해서 꽤나 물밑 작업을 열심히 했다고 한다. 소녀는 모르는 이야기겠지만.
- 요리와 가사전반에 능숙하다. 보통은 시후가 어지간한 것은 다하는 편이다. 물론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자처해서 하는 것이지만. 시후 가라사대 ' 집에서 고생하는건 나 혼자면 충분하다!' 라고.
- 겁이 꽤나 많다. 여기서의 겁은 '귀신' 같은 공포스러운 것들에 대한 것이고 그 외에는 다치는 일도 서슴지 않는다. 그저 공포영화 같은 요소에 상당히 약한 편이다.
- 평소에는 어른스럽게 행동하는 시후지만 종종 어린애같은 일을 벌이거나 하는 바람에 그새 봄이에게 혼나는 모습을 보기도 쉽다고 한다.
- 결혼반지를 몸에서 좀처럼 떼어놓지 않는다. 빼야만 할 때도 목걸이에 걸어서 몸에 붙여놓는편. 왠지 떼어놓으면 소녀랑 떨어져 있는 것만 같아서 기분이 이상하다고.
- 봄이와의 결혼생활을 시작하면서 쌍둥이를 얻었다. 남자아이 '수현'이랑 여자아이 '수아'. 아기들이 생각보다 얌전해서 나름 편안하게 육아를 하는 편이라고. 팔불출끼가 흘러넘치는 시후를 봄이가 달래는 것이 더 어렵다고 할 정도.
- 소녀와 쌍둥이의 사진첩을 꾸준히 만들고 있다. 카메라도 거금을 들여 사서는 틈만 나면 사진을 찍어 서재에 보관을 해두곤 한다. 일기도 쓰고 있지만 봄이가 부끄러워할까 비밀로 해두고 있다. -
2 시후주 ◆oEH32XWGnI (7989616E+4) 2020. 7. 12. 오후 5:07:49"네가 없는 나는 상상할 수 없을정도로 너를 사랑해 시후야."
이름: 한봄
나이: 26살
외형: c컬펌을 한듯 살짝 안으로 들어가 어깨에 닿을락 말락하는 흑발과 초롱초롱한 하늘색 눈, 하얀피부와 생기가 도는 뺨을 가졌다. 왼쪽 눈밑에 눈물점이 콕하고 찍혀있다. 키는 159cm, 몸무게는 43kg. 단것을 좋아하는 것과는 다르게 마른 체형이다. 자칫 시려보일 수 있는 하늘색 눈 때문인지 무표정일때는 시크해보인다는 소리를 듣지만 항상 웃고 다니기 때문에 무표정인 소녀를 보는건 희귀한 일이다.
성격: 발랄하고 항상 하이텐션이다. 하이텐션이 아닐때는 우울할 때 정도. 웃음기도 많아서 늘상 맑게 웃는다. 오히려 웃지않는 소녀를 보기가 힘들정도로. 종종 삐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며, 화를 낼때는 평소의 성격과 180도로 달라진다. 자신의 남편을 놀리는것을 좋아하며 능글맞은 모습을 보일때도 있다. 자신의 남편을 노리는 여자들이 많아서인지 질투가 많다.
기타
: 인기 가수이자 배우로 활동중이다. 내는 곡마다 인기차트 1위와 모든 콘서트 전좌석 매진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종종 월드 투어를 나가기도 한다.
7년의 연애끝에 행복한 결혼에 골인했지만, 허니문베이비가 생긴덕에 신혼인듯 신혼아닌 신혼같은 나날을 보내고있으며 남편인 시후와 귀여운 쌍둥이 수아, 수현이를 진심으로 사랑하고있다.
요리를 아예 못하던 과거와는 달리 어느정도 간단한 요리는 할 수 있다. ex) 죽, 샌드위치, 토스트, 라면 등.
요즘은 쌍둥이들을 위한 이유식을 만들기위해 열심히 노력중이다.
높은 곳을 무서워한다. 놀이공원에서 자이로드롭이나 롤러코스터같은것을 타면 엉엉 울어버릴지도 모른다. 하지만 무슨 궤변인지 관람차는 좋아한다. 발이 닿지않는 깊은 물도 무서워한다. -
3 시후주 ◆oEH32XWGnI (7989616E+4) 2020. 7. 12. 오후 5:13:18시후와 봄이 480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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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시후주 ◆oEH32XWGnI (7989616E+4) 2020. 7. 12. 오후 7:52:42>>997
...치이...(피식 웃은 당신이 자신의 옆으로 의자를 끌고 와 앉는것을 본 소녀는 불만어린 표정으로 볼을 잔뜩 부풀린다.)(불만가득한 표정으로 당신을 바라보던 소녀는 당신이 아~ 하고 입을 벌리자 잔뜩 부풀었던 볼에서 바람을 빼내고는 잘 익은 고기를 소스에 찍은 뒤, 노릇하게 구워진 채소들과 함께 집어 당신의 입에 넣어준다.) 봄이엄마 말 안듣는 나쁜 시후아가, 맛있어요??? -
5 이름 없음 (3046654E+4) 2020. 7. 12. 오후 7:52:43#예에!!! 스무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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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시후주 ◆oEH32XWGnI (7989616E+4) 2020. 7. 12. 오후 7:54:40>>4
그치만 거기 앉았다간 여보야는 내 등만 봐야할텐데?? ( 볼을 부풀린 소녀의 볼을 톡톡 건드리며 키득키득 웃어보인다.) (소녀가 한가득 넣어준 것을 열심히 오물거리던 소년은 자신에게 묻는 소녀를 보며 씨익 웃는다.) 너무 맛있어서, 우리 봄이 엄마를 꼭 끌어안고 막 예뻐해주고 싶은데..? 우리 봄이가 내 무릎위에 앉는건 어때? 먹여주기도 쉽고? ( 소녀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으며 어떻냐는 듯 물음을 던진다.) -
7 시후주 ◆oEH32XWGnI (7989616E+4) 2020. 7. 12. 오후 7:55:22# 와아~ 스무걸음!!! 가즈아~!(꼬옥❤️)
# 치킨 먹고 왔구나! 맛있었겠다!!! (비비적❤️) -
8 시후주 ◆oEH32XWGnI (7989616E+4) 2020. 7. 12. 오후 7:58:45# 봄이시후 사진첩과 백업본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z5VbwHt804z9pBHhz60ZX8UCUyzzSpkbHTUbnVoUPwc/edit#gid=0 -
9 봄주 ◆jxtq/UiSg2 (3046654E+4) 2020. 7. 12. 오후 8:05:11>>6
...그건 그렇지마안...(자신의 볼을 톡톡 건든 당신이 키득키득 웃으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웅얼거리듯이 말하며 당신을 흘끗 바라본다.) ...그럴까???(자신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은 당신이 어떻냐는듯이 묻는것을 들은 소녀가 잠시 고민을 하더니 자그마한 목소리로 말하고는 슬그머니 당신의 무릎위에 앉는다.)..헤헤..(당신의 무릎위에 옆으로 앉은 소녀가 당신을 바라보더니 그새 기분이 풀린듯 헤헤, 하고 웃는다.) 또 뭐줄까아??? -
10 봄주 ◆jxtq/UiSg2 (3046654E+4) 2020. 7. 12. 오후 8:06:07#(꺄르르) 이제 목표는 서른걸음!!(맞꼬옥❤️)
#응응!!! 엄~청 맛있더라구!!!(비비적❤️) 시후주는 뭐먹었어~???(쓰담❤️) -
11 시후주 ◆oEH32XWGnI (7989616E+4) 2020. 7. 12. 오후 8:22:03>>9
그러니까 어쩔 수 없는 타협이라구, 타협~ ( 소녀가 흘끗 바라보자 장난스레 윙크를 해주며 키득거리는 소년이었다.)우리 여보아기~너무 귀엽다 정말~( 소녀가 슬그머니 무릎 위에 앉자 소년은 그런 소녀의 허리를 한팔로 살며시 감싸며 다정하게 말해준다.) 음.. 여보가 좋아하는걸로 주면 난 다 좋아.( 소녀의 코 끝에 살짝 뽀뽀를 해준 소년이 소녀의 허리를 만지작거리며 미소짓는다.) 아~ -
12 시후주 ◆oEH32XWGnI (7989616E+4) 2020. 7. 12. 오후 8:22:40# 서른걸음도 힘차게 하다보면 금방 갈거라구~(비비적❤️)
# 시후주는 족발 먹었지요~!(꼬옥❤️) -
13 봄주 ◆jxtq/UiSg2 (3046654E+4) 2020. 7. 12. 오후 8:30:11>>11
나는 아무리봐도 우리 여보야가 더 귀여운데~(자신이 무릎 위에 앉자 허리를 한팔로 감싼 당신이 다정하게 말하는것을 듣고 맑은 웃음소리를 낸 소녀가 장난스러운 목소리로 말한다.) 우웅.. 내가 좋아하는거라아... 알았어!(자신의 코 끝에 뽀뽀를 한 당신이 자신의 허리를 만지작거리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는 장난기가 돌은듯 씨익 미소를 짓더니 이내 알았다는듯이 고개를 끄덕인다.)잠깐만 기다리세요~(노래를 부르듯이 말한 소녀가 큼지막한 고기를 한 점 집어들더니 그 위에 청양고추 세개와 고추장을 올려놓고는 호호불어 당신의 입가에 가져다댄다.)자, 내가 좋아하는거야! 아~ -
14 봄주 ◆jxtq/UiSg2 (3046654E+4) 2020. 7. 12. 오후 8:31:34#응응!! 시후주랑 함께라면 충분히 가능해!!!!(베시시)(뽀뽀 ❤️3❤️)
#역시 우리 시후주야아!!! 저녁도 잘챙겨먹었네에!!!(맞꼬옥❤️) -
15 시후주 ◆oEH32XWGnI (7989616E+4) 2020. 7. 12. 오후 8:35:00>>13
내가 뭐라고 할지는 여보야도 잘 알거라고 생각해. ( 소녀가 장난스럽게 하는 말에 머리를 살짝 맞댄 소년이 속삭이고는 머리를 떼어낸다.) 어라라, 방금 여보의 미소는 장난칠 때 자주 짓는 미소인데.. ( 소녀가 알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짓는 장난꾸러기 같은 미소에 뭔가 소녀에게 생각이 있다는 것을 알아차린 소년이 고개를 갸웃하며 말한다.) ... 여보.. ( 점점 쌓여가는 고추를 본 소년이 어색한 미소를 짓는다.) ... 그래, 여보가 좋아하는거라면 어쩔 수 없지.. ( 체념한 듯 입가로 가져오는 것을 아~ 하고 받아먹은 소년은 이내 점점 빨개지는 얼굴로 소녀를 보며 우물거린다.) 자자, 우리 여보야도 먹어야지? 좋아하는걸로..? ( 살짝 떨리는 입술로 웅얼거린 소년이 손을 뻗어 똑같이 만들어 소녀의 입가로 가져온다) -
16 시후주 ◆oEH32XWGnI (7989616E+4) 2020. 7. 12. 오후 8:35:38# 봄주도 있으니까 분명 가능할거야~(꼬옥❤️)
# 그 교수에, 그 제자인거지~! 봄주부터 잘 먹었으니 당연한거라구~(뽀뽀❤️3❤️) -
17 봄주 ◆jxtq/UiSg2 (3046654E+4) 2020. 7. 12. 오후 8:43:05>>15
우우웅??? 잘 모르겠는데~ 에베베베~(자신과 머리를 살짝 맞댄 당신이 속삭이듯이 말하는 것을 들은 소녀는 당신이 머리를 떼어내자 씨익 미소를 짓더니 자신의 귀를 막으며 장난기 가득한 목소리로 말한다.) 자자, 얼른 아~ 하세요 시후아가!(어색한 미소를 짓는 당신을 보고 눈을 번뜩이며 말하던 소녀는 체념한 듯한 당신이 아~하고 받아먹자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점점 빨갛게 변하는 당신의 얼굴을 바라본다.) 나는 배불러서 못먹어~(이정도는 가뿐하게 먹을 수 있지만 당신을 놀리고싶은 마음이 샘솟는듯 고개를 돌린 소녀가 키득키득 웃으며 말한다.) -
18 봄주 ◆jxtq/UiSg2 (3046654E+4) 2020. 7. 12. 오후 8:43:47#응응!!! 분명 가늘할거라구!!(베시시)(맞꼬옥❤️)
#히히, 내가 애제자 하나는 참 잘뒀다니깐~(맞뽀뽀 ❤️3❤️) -
19 시후주 ◆oEH32XWGnI (7989616E+4) 2020. 7. 12. 오후 8:48:36>>17
확 뽀뽀해버린다~?? ( 소녀가 귀를 막으며 도리질을 치자 소년은 지그시 바라보더니 협박하듯 말한다. 내용은 정반대였지만.) ... 여보 진짜 너무하다. 내가 매운거 잘 못 먹는거 알고 있으면서.. ( 이때다 싶었는지 한없이 서운하다는 표정을 지어보이며 섭섭하다는 듯 중얼거린다. 소녀에게 주려던 것도 힘없이 내려놓은 소년이 한숨을 포옥 내쉰다.) 여보가 다 먹었다고 그랬으니까 이제 치운다? ( 소녀를 옆에 앉혀두고 일어나려는 시늉을 하며 능청스럽게 말한다.) -
20 시후주 ◆oEH32XWGnI (7989616E+4) 2020. 7. 12. 오후 8:49:48# 그치~? 이러면 또 뿌듯해지네~ (꼬옥❤️)
# 앗, 벌써 9시가 되버렸네.. 시간 빠르다.. (비비적❤️) -
21 봄주 ◆jxtq/UiSg2 (3046654E+4) 2020. 7. 12. 오후 9:08:15>>19
뽀뽀해주면 나야 좋지?(자신을 지그시 바라보던 당신이 협박하듯이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씨익 미소를 짓더니 혀를 내밀어 메롱을 한다.)아...알았어 알았어!!! 먹을게!!(서운하다는듯한 표정을 지은 당신이 섭섭하다는듯이 중얼거리는것이 들려오자 움찔거리던 소녀는 자신에게 주려던 것을 힘없이 내려놓은 당신이 이내 자신을 옆에 앉혀두자 다급하게 말하며 입을 벌린다.) -
22 봄주 ◆jxtq/UiSg2 (3046654E+4) 2020. 7. 12. 오후 9:09:41#(키득키득) 뿌듯해하는 시후주 귀여워어!!!(맞꼬옥❤️)
#우우우... 그러게 말이야아.. 역시 주말은 시간이 빨리가...(비비적❤️) -
23 시후주 ◆oEH32XWGnI (7989616E+4) 2020. 7. 12. 오후 9:11:23>>21
... 진짜 약올리는 것도 잘한다니까. 못하는게 없어요, 아주 그냥. ( 소녀가 혀를 내밀어 메롱을 하자 한쪽 볼을 살살 잡아당기며 눈을 지그시 뜬 체로 바라본다.) ...알았어, 여보야가 그러니까 어쩔 수 없네. ( 소녀가 다급하게 입을 벌리며 자신을 달래려 하자 이때다 싶었는지 고개를 끄덕이며 자연스럽게 먹여줄 걸 집으려 하며 청양고추를 몇개 더 추가해선 고추장과 함께 소녀의 입에 넣어준다. ) 자, 여보가 좋아하는걸로만 넣어서 먹여줬어, 어때? 맛있지? ( 소녀의 머리를 얌전히 쓰다듬으며 방긋방긋 웃어보인다.) -
24 시후주 ◆oEH32XWGnI (7989616E+4) 2020. 7. 12. 오후 9:12:33# 그치만 보미주가 행복하다는데 안 좋아할 수 없자나!(쓰담❤️)
# 그니까... 보미주랑 더 즐기고 싶은데.. (꼬옥❤️) -
25 봄주 ◆jxtq/UiSg2 (3046654E+4) 2020. 7. 12. 오후 9:25:38>>23
그래서 싫어~?(자신의 한쪽 볼을 잡아당긴 당신이 눈을 지그시 뜬 채 자신을 바라보자 씨익 미소를 지은 소녀가 장난스럽게 말한다.) (청양고추를 추가한 당신이 자신의 입에 넣어준것을 오물거린 소녀는 자신의 머리를 쓰다듬은 당신이 방긋방긋 웃으며 말하는것이 들려오자 고개를 끄덕거린다.) 웅, 맛있어! 조오금 느끼하던 참이었는데 느끼한것도 싹 날아가고, 오히려 이렇게 먹으니까 더 맛있는걸????(만족스러운듯 행복한 미소를 지은 소녀가 오물거리던것을 꿀꺽 삼킨다.) -
26 봄주 ◆jxtq/UiSg2 (3046654E+4) 2020. 7. 12. 오후 9:26:34#오구오구, 그랬쪄???(비비적❤️)
#우웅... 시간이 조금만 더 느리게갔으면 좋겠는데에...(맞꼬옥❤️) -
27 시후주 ◆oEH32XWGnI (7989616E+4) 2020. 7. 12. 오후 9:28:48>>25
싫을리가 없는거 알면서 물어보는건 반칙이야, 반칙. ( 소년은 소녀가 씨익 웃으며 꺼내는 말에 치사하다는 듯 한숨을 포옥 내쉬며 고개를 절레절레 젓는다. 이래저래 소녀가 싫을리가 없는 소년이었으니까.) .... 여보야, 진짜 아무거나 잘 먹는구나.. ( 소년은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자신이 준 것을 먹는 소녀를 보며 눈을 깜빡이다가 피식 웃으며 중얼거린다.) 우리 아가들도 먹는건 나 말고 엄마 닮아야 되겠다. 그러면 쑥쑥 자랄게 분명해. 못 먹는게 없을테니까. ( 고기를 한점 주워선 매운맛에 얼얼한 입을 달래는 소년이었다.) 여보야, 사실 매운거 먹이는게 목적이었지..?? -
28 시후주 ◆oEH32XWGnI (7989616E+4) 2020. 7. 12. 오후 9:29:48# 네에네에~ 그랬답니다~ (꼬옥❤️) 앞으로도 쭉 그렇게 지내주세요~
# 진짜아.. 일요일은 봄주가 일찍 가니까 더 아쉬운 것 같아. (뽀뽀❤️3❤️) -
29 봄주 ◆jxtq/UiSg2 (3046654E+4) 2020. 7. 12. 오후 9:45:30>>27
우웅??? 나는 정말 싫은건 아닌가싶어서 물어본건데에????(치사하다는듯이 한숨을 포옥 내쉰 당신이 고개를 저으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능청스럽게 말하고는 키득키득 웃는다.) ....웅? 나는 진짜 맛있는데?(자신을 보며 눈을 깜빡이던 당신이 피식 웃으며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고개를 갸웃거린다.) 나도 못먹는거있다 뭐어.(당신의 말을 들은 소녀가 입술을 살짝 삐죽이더니 음료를 마시며 웅얼거리들이 말한다.) 우우웅?? 아닌데에? 나는 우리 여보야 밥먹이는게 목적이었는데?? 뭐어... 여보야를 놀리고싶은 마음이 막 솟아나기는 했지만?(씨익 미소를 지으며 덧붙여말한 소녀가 꺄르르, 웃음소리를 낸다.) -
30 봄주 ◆jxtq/UiSg2 (3046654E+4) 2020. 7. 12. 오후 9:46:26#네네~ 시후주만 있다면 문제없다구요~(비비적❤️)
#우우웅... 늦게가고싶지만 월요병때문에 어쩔 수 없어요오...(맞뽀뽀 ❤️3❤️) -
31 시후주 ◆oEH32XWGnI (7989616E+4) 2020. 7. 12. 오후 9:52:45>>29
대형능구렁이다, 역시 능구렁이는 봄이 너였어.. ( 소녀가 능청스럽게 대꾸하자 한숨을 포옥 내쉬며 너무하다는 듯 중얼거린다. 슬쩍 소녀가 능구렁이라고 몰아가는 것은 틈새공략이었다.) ....?? 안 매워..? ( 소년은 눈을 깜빡이며 잠시 멍한 표정을 짓더니 오묘한 목소리로 소녀애게 되묻는다.) 뭐 있어요? 알려주세요. 미리미리 알아둬야 조심하지~ (소년은 진짜로 궁금하다는 듯 소녀에게 얼른 말해달라는 듯 뚫어져라 바라본다. 확실히 알아두고 싶긴 한 모양이었다.) ..뒤에 본심이 나왔어! 여보야!! 에잇!! ( 소녀가 꺄르르 웃기 시작하자 안되겠다는 듯 다시금 소녀의 얼굴에 빼먹은 곳없이 뽀뽀를 마구 해주기 시작한다.) 남편의 필살기다! -
32 시후주 ◆oEH32XWGnI (7989616E+4) 2020. 7. 12. 오후 9:53:30# 월요병 나빠 ㅠㅠㅠ 그래두 내일도 보미주 볼 수 있으면 좋을텐데...! (꼬옥♡)
# 평소처럼 기다리겠지만~ (비비적♡) -
33 봄주 ◆jxtq/UiSg2 (3046654E+4) 2020. 7. 12. 오후 10:24:38>>31
흐흥~ 대형능구렁이는 여보야고!(한숨을 포옥 내쉰 당신이 너무하다는듯이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어깨를 으쓱이더니 태연하게 말한다.) 조금 매콤하긴하지만.. 막 엄청 맵지는않은걸?(눈을 깜빡인 당신이 멍한 표정을 지으며 오묘한 목소리로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고개를 갸웃거리며 중얼거리듯이 말한다.) 우웅~ 뭐냐며언.. 내가 만든 음식!!(뜸을 들이는가싶던 소녀가 이내 맑은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 꺄아!!! 너무 강력한 필살기잖아~!!(당신의 뽀뽀를 받은 소녀가 꺄르르, 행복한 웃음소리를 낸다.) -
34 봄주 ◆jxtq/UiSg2 (3046654E+4) 2020. 7. 12. 오후 10:25:39#우우웅... 진지ㅏ 나빠아..(비비적❤️)
#내일도 시후주보러 꼭꼭 달려올게요!!!(꼬옥ㄱ❤️)
#우우... 나 이제 시후주 꿍꾸러가야될것같아... -
35 시후주 ◆oEH32XWGnI (7989616E+4) 2020. 7. 12. 오후 10:27:11# 응응, 졸리면 자러가자!! 시후주 꿈꾸러 가는거야! (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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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시후주 ◆oEH32XWGnI (150572E+55) 2020. 7. 13. 오후 12:41:19시후와 봄이 481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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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봄주 ◆jxtq/UiSg2 (7682968E+5) 2020. 7. 13. 오후 9:27:26#갱신!!!
#오늘도 좋은하루야 시후주!!!(꼬옥❤️) -
39 시후주 ◆oEH32XWGnI (150572E+55) 2020. 7. 13. 오후 9:30:51>>33
... 여보야는 능구렁이가 아니라 그 이상의 무언가인거구나, 그렇다면 수긍할 수 있지.. ( 소녀가 어깨를 으쓱인 것을 빤히 바라보던 소년은 웅얼거리듯 말하며 고개를 작게 끄덕여보인다.) 여보야는 떡볶이부터 엄청 맵게 먹으니까 오히려 이런건 간질거리기만 할지도 모르겠네, 확실히.. ( 고개를 갸웃거리는 소녀의 대답에 왠지 모르게 소녀라면 그럴거라는 생각이 드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소녀의 머리를 쓰다듬는다 ) 여보야가 끓여주는 라면은 맛있는데?? 오늘 야식으로 먹자. ( 소년은 소녀의 대답에 이번엔 자신의 갸웃거림으로 돌려주더니 신이 난 목소리로 말한다. ) 우리 여보야가 내 애교에 제일 약하다는걸 잘 알고있지~ ( 소녀를 품에 꼬옥 안으며 키득키득 웃는다. 아가들이 왠지 모르게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옹알이를 하고 있어서 머쓱한지 슬쩍 놓아주긴 했지만.) -
40 시후주 ◆oEH32XWGnI (150572E+55) 2020. 7. 13. 오후 9:31:36# 어서와, 봄주!! 비가 와서 시원한 월요일이야! (꼬옥❤️)
# 오늘 하루는 어떠셨을까요~?? (비비적❤️) -
41 봄주 ◆jxtq/UiSg2 (7682968E+5) 2020. 7. 13. 오후 9:40:56>>39
...아니거든 바보야.(자신을 빤히 바라보던 당신이 웅얼거리듯이 말하며 고개를 작게끄덕이는것을 본 소녀가 입술을 삐죽이더니 당신을 흘겨보며 말한다.)으응.. 뭐, 그렇지!(자신의 머리를 쓰다듬는 당신의 손길이 좋은듯 베시시 미소를 지은 소녀가 고개를 끄덕이며 말한다.) 우웅.... 그럴까아? 야식먹을 시간이 있을까싶기는하지만~(신이 난 목소리로 말하는 당신을 흐뭇하게 바라보던 소녀가 씨익 미소를 짓는다.)하여간 못말린다니까!!!(자신을 품에 꼬옥 안은 당신이 키득키득 웃으며 말하는것을 듣고 못말린다는듯이 말하던 소녀는 이내 당신이 슬쩍 자신을 놓아주자 당신의 품에서 나오며 키득키득 웃는다.) -
42 봄주 ◆jxtq/UiSg2 (7682968E+5) 2020. 7. 13. 오후 9:42:21#응응! 시원하고, 시후주를 만나서 좋은 월요일이지!!!(맞꼬옥❤️)
#비를 뚫고 돌아다니느라 조오금 피곤한 하루였지만, 시후주를 만나서 괜찮아졌지요~(뽀뽀 ❤️3❤️) -
43 시후주 ◆oEH32XWGnI (150572E+55) 2020. 7. 13. 오후 9:50:45>>41
흐흐흥, 우리 여보야 입술 삐죽이는 것도 너무 귀엽다아~ ( 소녀의 기분을 아는지 모르는지 소녀가 입술을 삐죽이며 흘겨보자 귀엽다는 듯 샤르르 녹아내린 미소를 지으며 실없는 목소리를 낸다.) 여행 첫날부터 우리 여보야를 혹사시킬 생각은 추호도 없으니까 걱정하지마세요~ 야식 먹을 시간도 충분히 만들어줄테니까. ( 소녀가 씨익 미소를 지어보이자 그런 소녀의 등을 살살 어루만져주며 부드럽게 속삭인다.) 자, 그러면 우리 여보야는 아가들이랑 마당에서 놀던지, 시원하게 들어가서 놀던지 하고 있을래요? 나는 먹은 것들 치우고, 설거지 좀 하고 올게. ( 소년은 의자에서 일어나 아가들의 머리를 쓰다듬곤 소녀에게 편하게 쉬라는 듯 다정하게 말한다. 손은 부지런히 그릇을 치우기 시작하면서.) -
44 시후주 ◆oEH32XWGnI (150572E+55) 2020. 7. 13. 오후 9:51:39# 아주아주 다행이네~!! (비비적❤️)
# 이제 자기 전까지 푹 쉬면서 놀구 또 내일도 힘내자!(꼬옥❤️)
# 비는 밤새 내릴 모양인가봐. 그칠 생각이 없는 것 같네~ (뽀뽀❤️3❤️) -
45 봄주 ◆jxtq/UiSg2 (461386E+50) 2020. 7. 14. 오전 1:39:38>>43
....여보야 진짜 바보같아..(사르르 녹아내린 미소를 지은 당신이 실없는 목소리로 말하는 것을 들은 소녀가 입술을 삐죽거리던것을 관두며 웅얼거리듯이 말한다.) ..그으래? 여보야가 그렇다니까 믿어보도록할까나아?(자신의 등을 살살 어루만진 ㅏㅇ인이 부드럽게 속삭이는것을 들은 소녀가 베시시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우우웅... 알겠어요. 그럼 아가들데리고 안에서 놀고있을게요. 아, 다 치우면 아가들미랑 넷이서 같이 샤워라도 할까요오???(당신이 다정하게 말하는것이 들려오자 당신을 도와 함께 치우겠다고 말하며던 소녀는 아가들이 더운듯 살짝 칭얼거리자 어쩔 수 없다는들이 말하다 이내 눈을 반짝인다.) -
46 봄주 ◆jxtq/UiSg2 (461386E+50) 2020. 7. 14. 오전 1:40:59#우우우... 또 기절잠이라니.. 요즘 진짜 왜이머는지 모르겠어..
#좋은꿈꾸고 내일보자 시후주..!!! -
47 시후주 ◆oEH32XWGnI (2430683E+5) 2020. 7. 14. 오전 1:48:05# 자다깨서 답레줬구나..(쓰담♡)
# 응응! 좋은꿈꾸고 내일보자!(꼬옥♡) -
48 시후주 ◆oEH32XWGnI (2430683E+5) 2020. 7. 14. 오후 4:19:20시후와 봄이 482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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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시후주 ◆oEH32XWGnI (2430683E+5) 2020. 7. 14. 오후 4:22:04>>45
바보라니.. 그냥 여보한테 사랑에 빠진 남자인거라구. ( 소녀가 웅얼거리는 말에 섭섭한 말을 한다는 듯 웅얼거리며 답한다.) 응응, 전혀 걱정할 필요없답니다. 마지막 날은 어떨지 모르지만? ( 소녀가 베시시 웃어보이자 소녀의 볼을 살살 매만져주며 말한다.) 넷이서 샤워? 음, 그것도 좋지. 간만에 아가들은 엄마 아빠랑 같이 씻겠네. 좋겠다~ ( 소년은 그릇을 치우려다 들려오는 말에 괜찮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한다. 아가들을 다정한 눈으로 바라보던 소년은 부지런히 움직이기 시작한다. ) 그러면 여보가 아가들 씻기 좋게 욕조에 물 좀 받아주세요~ -
50 시후주 ◆oEH32XWGnI (2430683E+5) 2020. 7. 14. 오후 6:54:25#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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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봄주 ◆jxtq/UiSg2 (461386E+50) 2020. 7. 14. 오후 9:48:08>>49
오구오구, 알았어요. ...뽀뽀해줄까?(섭섭한 말을 한다는듯이 웅얼거리는 당신을 본 소녀가 미안하다는듯이 미소를 지으며 말한 소녀가 당신을 흘끗 올려다보더니 고개를 갸웃거리며 속삭이듯이 덧붙여 말한다.) .....마지막날...?(자신의 볼을 살살 매만진 당신이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움찔거리더니 웅얼거리듯이 말한다.)좋아좋아~ 아가들이랑 샤워하고 조금 놀아주다보면 틀림없이 꿈나라로 갈거야!(당신이 고개를 끄덕이자 씨익 미소를 지은 소녀가 당신을 따라 고개를 끄덕이며 말하고는 씨익 미소를 짓는다.) 네네!! 맡겨만주세요! 우리 공주님 왕자님. 엄마랑 들어가자~(베시시 웃으며 말한 소녀가 아가들을 양팔에 안아올리더니 숙소안으로 들어간다.) -
52 봄주 ◆jxtq/UiSg2 (461386E+50) 2020. 7. 14. 오후 9:49:01#갱신!!
#오늘도 좋은 하루에요 시후주!!!(꼬옥❤️)
#우우... 어제는 또 기절잠을 자버렸지뭐야아... 바람소리에 깨서 답레를 올려두기는 했었지만... -
53 시후주 ◆oEH32XWGnI (2430683E+5) 2020. 7. 14. 오후 9:52:02>>51
응응, 어디다 해주냐면... 여기다. ( 소년은 기다렸다는 듯 소녀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더니 손가락으로 자신의 입술을 톡톡 건드리며 말한다.)농담이야, 그렇게 싫어하는 모습을 보이면 나 되게 슬프다..?? (소녀가 움찔거리더니 웅얼거리는 모습에 실망했다는 듯 한숨을 포옥 내쉬며 중얼거린다.)그래그래, 그러면 우리도 느긋하게 쉬면서 오늘 하루를 마무리 하면 되는거지.( 소녀가 씨익 미소 짓자 그런 소녀의 볼을 만져주며 다정하게 말한다. 소녀가 아가들이랑 들어가는 모습을 본 소년은 고기를 굽기 위해 준비해둔 것을 치우고, 설거지를 마무리한다. 그리곤 가벼운 옷차림으로 욕실로 향한다.) 욕실은 어때? 괜찮아? -
54 시후주 ◆oEH32XWGnI (2430683E+5) 2020. 7. 14. 오후 9:52:34# 좋은 하루야, 봄주!! (꼬옥❤️)
# 월요일은 힘드니까 어쩔 수 없지..! 그래두 밤에 답레도 써줬는데 대단해! (비비적❤️) -
55 봄주 ◆jxtq/UiSg2 (461386E+50) 2020. 7. 14. 오후 10:14:13>>53
(기다렸다는듯 손가락으로 입술을 톡톡 건드리는 당신을 보고 맑은 웃음소리를 터트린 소녀가 당시늬 건드린 입술에 쪽,하고 뽀뽀를 한다.)시..싫어하기인..!! 하나도 안싫어!(실망했다는듯 한숨을 포옥 내쉬는 당신을 보고 고개를 저으며 다급하게 말한 소녀가 정말이라는듯한 시선으로 당신을 바라본다.) 응응! 그런거지이!!(당신이 다정하게 말하는것으들은 소녀가 꺄르르 웃으며 말한다.) (당신이 뒷정리를 하는동안 욕조에 물을 받아놓고 아가들도 쓸 수 있는 입욕제를 푼 소녀는 아가들을 씻기기위해 옷을 벗긴 뒤 목에 끼워서 사용하는 튜브를 끼워준다.) 너~무 좋은데?? 욕조도 크구!! 완전좋아! -
56 봄주 ◆jxtq/UiSg2 (461386E+50) 2020. 7. 14. 오후 10:15:30#시후주를 만나서 좋은하루!!(맞꼬옥❤️)
#대단하기인... 항상 기다려주는 시후주가 더 대단하고 고맙지..!!! -
57 시후주 ◆oEH32XWGnI (2430683E+5) 2020. 7. 14. 오후 10:24:48>>55
( 소녀가 맑은 웃음소리와 함께 자신이 가리킨 입술에 뽀뽀를 해주자, 소년은 그런 소녀의 입술에 한번 더 뽀뽀를 해주곤 부드럽게 미소를 짓는다.) 아냐아냐, 막 그렇게 움찔거리면서 그러는게 보였는걸. 그럴 수 있지.. 앞으로는 안 그럴게.( 다급하게 고개를 젓는 소녀를 보며 그러지 않아도 된다는 듯 고개를 살살 저으며 힘없는 목소리로 답한다.) 우리 여보야가 들뜬거랑 아가들 웃음소리를 들어보니까 확실히 그런 것 같네. 다행이다, 여기 빌리길 참 잘한 것 같아. ( 소녀의 말에 슬금슬금 욕실로 들어오며 소년이 소녀의 옆에 쪼그려 앉아 말한다.) 우리 공주님 왕자님 둘 다 수영도 엄청 잘하네. 오구, 발장구도 칠줄 알아? ( 아가들을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지은 소년이 여자아이를 살며시 잡아서 몸을 살살살 닦아주기 시작한다.) 귀여워...언제 봐도 귀여워.. -
58 시후주 ◆oEH32XWGnI (2430683E+5) 2020. 7. 14. 오후 10:25:19# 오늘은 평범했나요?? (꼬옥❤️)
# 그야 봄주랑 돌리는 일상도 좋고, 봄주랑 이야기 하는 것도 좋으니까 기다리는거지~ (비비적❤️) -
59 봄주 ◆jxtq/UiSg2 (461386E+50) 2020. 7. 14. 오후 11:35:18#우우... 또 깜박잠들었었어..!
#아무래도 이만 시훗수 꿈꾸고 내일 만나야할 것 갿아요오... 내일봐요...!! -
60 시후주 ◆oEH32XWGnI (2430683E+5) 2020. 7. 14. 오후 11:54:18# 잘자요, 보미주!! 내일 봐아! (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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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시후주 ◆oEH32XWGnI (946322E+60) 2020. 7. 15. 오전 9:49:50시후와 봄이 483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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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시후주 ◆oEH32XWGnI (946322E+60) 2020. 7. 15. 오후 5:08:36# 오후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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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시후주 ◆oEH32XWGnI (946322E+60) 2020. 7. 15. 오후 9:43:46# 밤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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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봄주 ◆jxtq/UiSg2 (2906486E+5) 2020. 7. 15. 오후 9:46:51>>57
지...진짜라니까??? 진짜 안싫어..!!! 마지막날에 여보야 맘대로해도돼!!! 아니, 당장 오늘도 괜찮아!!(고개를 살살 저은 당신이 힘없는 목소리로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진심이라는듯한 눈빛으로 당신을 바라보며 말한다.) 응응, 진짜 잘했어 여보야. 오구, 예뻐요~(당신이 자신의 옆에 쪼그려 앉는것을 보고 꺄르르 웃은 소녀가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하며 당신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어준다.) 아빠가 우리 공주님 왕자님 대단하다고 칭찬해주시네~ 오구, 좋아요 우리 아가들????(흐뭇한 미소를 지은 당신이 하는 말을 들은 아가들이 더욱 열심히 발장구를 치는것을 본 소녀가 키득키득 웃더니 남자아이를 살살 씻겨주며 다정한 목소리로 말한다.) 진짜 귀엽지이??? 역시 여보야 닮아서 그렇다니깐~ -
65 봄주 ◆jxtq/UiSg2 (2906486E+5) 2020. 7. 15. 오후 9:47:17#갱신!!!
#오늘도 좋은 하루야 시후주!!!!(꼬옥❤️) -
66 시후주 ◆oEH32XWGnI (946322E+60) 2020. 7. 15. 오후 10:00:28>>64
그렇구나, 다행이다.. 난 또 벌써 결혼생활에 권태기라도 온건가 싶었네.. 오늘은 안 그래도 되니까 괜찮아.( 소녀가 진심이라는 듯 하는 말에 속으로 미소를 지으며 힘없이 고개를 끄덕여보이며 답하는 소년이었다.)어째 여행오니까 자꾸 어린이처럼 칭찬 받는 기분들어. ( 소년은 묘한 느낌이 들면서도 마냥 나쁘진 않은 듯 비비적대며 중얼거리듯 말한다.) 내가 여기서 제대로 뭔가 말하려고 하면 여보야가 도망갈테니까 참을게, 그저 여보야를 닮아서 그런거라고 말해주고 싶네. ( 소년은 엄청난 인내심을 발휘했다는 듯 미간을 짚은 체 중얼거리더니 다시 아기를 씻겨주기 시작한다.) 우리 공주님 그러다 수영한다고 엄마한테 조르는거 아닌가 몰라. 장래의 국가대표가 되버리면 어쩌지. -
67 시후주 ◆oEH32XWGnI (946322E+60) 2020. 7. 15. 오후 10:02:16# 어서와, 보미주!! (꼬옥❤️)
# 오늘 하루는 어땠나요?? (비비적❤️) -
68 봄주 ◆jxtq/UiSg2 (2906486E+5) 2020. 7. 15. 오후 10:36:07>>66
...우으... 여보야 오늘 잘생각하지마.(힘없이 고개를 끄덕이는 당신을 본 소녀가 한숨을 포옥 내쉬더니 결의에 찬 눈빛으로 당신을 바라보며 말한다.) 그래서 싫을까요 우리 여보야???(비비적거린 당신이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씨익 웃으며 장난기어린 목소리로 말한다.)...또 아빠의 팔불출이 터질뻔했다아..(당신이 미간을 짚은채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남자아이에게 속삭이듯이 말하며 키득키득 웃는다.) 우리 아가들은 하고싶은게생기면 언제든지 말해요~ 엄마 아빠가 다해줄게!! -
69 봄주 ◆jxtq/UiSg2 (2906486E+5) 2020. 7. 15. 오후 10:36:46#우웅... 더워서 힘든 하루였지만 시후주를 만나서 다 괜찮아졌지요!!!(뽀뽀 ❤️3❤️)
#시후주는 오늘하루 어땠어~???? -
70 시후주 ◆oEH32XWGnI (946322E+60) 2020. 7. 15. 오후 10:45:23>>68
으응...? 진짜..? 오늘은 정말 괜찮은데도..? ( 예상치 못한 말에 어리둥절한 눈이 된 소년이 고개를 갸웃거리며 말한다.) 싫을리가 없잖아. 그냥 오늘은 묘하게 칭찬이 어린아이들한테 해주는 느낌이란 것 뿐이라구. ( 소녀가 장난기 어린 목소리로 되묻자 고개를 절레절레 저은 소년이 그럴리 없다는 걸 알면서 묻냐는 듯 중얼거린다. ) 팔불출을 눌러담는 것도 꽤 힘든 일이라는 걸 요즘 느끼고 있어. 근데 아가들이 커가면 커갈수록 팔불출이 더 심해질 것 같아. 요즘 문제되는 무조건 감싸고 도는 아빠가 되버리는게 아닐까몰라. ( 소녀가 하는 말에 피식 웃은 소년이 어푸어푸 열심히 호흡하는 여자아이의 볼을 살살 매만져주며 농담삼아 말한다.) 맞아, 너희들을 위해서라면 뭐든 할 수 있어. 아빠는 우리 가족을 위해서라면 막노동을 하는 한이 있더라도 다 시켜줄테니까 걱정할 필요 없어. ( 소년은 책임감 가득한 눈을 한 체 소녀의 말에 고갤 끄덕이며 두 아이의 자그마한 손을 잡아준다.) 엄마가 좀 더 잘 벌긴 하지만..? -
71 시후주 ◆oEH32XWGnI (946322E+60) 2020. 7. 15. 오후 10:46:07# 시후주도 엄청 덥진 않아서 무탈하게 보낸 것 같아! (꼬옥❤️)
# 봄주가 다 괜찮아졌다니 다행이야. 푹 쉬고 또 열심히 하루를 보내러 가야겠찌만! (뽀뽀❤️3❤️) -
72 봄주 ◆jxtq/UiSg2 (2906486E+5) 2020. 7. 15. 오후 10:53:14>>70
...내가 안괜찮아졌어.(어리둥절한 눈을 한 당신이 고개를 갸웃거리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고개를 홱홱 저으며 말한다.) 싫을리가 없다니 다행인걸??(고개를 저은 당신이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씨익 웃으며 장난기어린 목소리로 말한다.)여보야가 무조건 감싸고 도는 아빠가 되버리면, 내가 바로잡아줄테니까 걱정하지마.(당신이 농담삼아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씨익 웃으며 자신만 믿으라는듯이 말한다.)...엄마가 좀 더 잘벌기는하지만 아빠도 만만치않게 벌고있다는거 잊으면 안돼요, 우리 아가들? -
73 봄주 ◆jxtq/UiSg2 (2906486E+5) 2020. 7. 15. 오후 10:54:57#시후주도 무탈하게보냈다니 다햄인걸~(맞꼬옥❤️)
#우우웅... 내일은 시후주를 만날 수 있는 밤이 빨리오면 좋겠다아...(맞뽀뽀 ❤️3❤️) -
74 봄주 ◆jxtq/UiSg2 (2906486E+5) 2020. 7. 15. 오후 10:58:46우우우.. 나나나ㄴ 이제 이후후꼼꾸머 가야할겅같아요ㅗ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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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시후주 ◆oEH32XWGnI (946322E+60) 2020. 7. 15. 오후 11:00:38>>72
우리 여보야가 되게 열정적이여서 어쩔 수 없네~ ( 소녀가 고개를 홱홱 저으며 곤란하다는 웃으면서도 슬그머니 소년의 손은 소녀의 손을 만지작거린다.) 정말이지, 내가 우리 여보야가 해주는 걸 싫어할리 없다는 건, 중력이 있다는 사실이랑 다를 바 없는거라구. ( 씨익 웃는 소녀의 볼을 살며시 잡아 살살 당기며 능청스럽게 대꾸한다. ) 들었지? 수아야, 수현아? 너희 큰일났다? 엄마 엄할 때는 되게 엄하거든. ( 소녀가 자신만 믿으라고 말하자 소년은 아가들에게 소곤거리는 시늉을 하며 장난친다. ) 아가들은 그런거 잘 모르지이~ 엄마는 바보같아~ ( 슬쩍 장난기가 돈 소년이 아가들의 볼을 톡톡 건드리며 키득거린다.) -
76 시후주 ◆oEH32XWGnI (946322E+60) 2020. 7. 15. 오후 11:01:04# 응응, 졸리면 자러가자! (꼬옥❤️)
# 내일도 볼 수 있으면 좋겠다!! (뽀뽀❤️3❤️) -
77 시후주 ◆oEH32XWGnI (2563041E+5) 2020. 7. 16. 오전 9:32:50시후와 봄이 485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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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시후주 ◆oEH32XWGnI (2563041E+5) 2020. 7. 16. 오후 8:28:24# 저녁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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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시후주 ◆oEH32XWGnI (2563041E+5) 2020. 7. 16. 오후 9:43:47# 올려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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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시후주 ◆oEH32XWGnI (2563041E+5) 2020. 7. 16. 오후 10:48:19# 오늘은 못 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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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시후주 ◆oEH32XWGnI (3879844E+5) 2020. 7. 17. 오전 12:40:29시후와 봄이 486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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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시후주 ◆oEH32XWGnI (3879844E+5) 2020. 7. 17. 오전 3:22:29# 새벽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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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시후주 ◆oEH32XWGnI (3879844E+5) 2020. 7. 17. 오후 2:07:26#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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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시후주 ◆oEH32XWGnI (3879844E+5) 2020. 7. 17. 오후 7:02:18# 저녁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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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시후주 ◆oEH32XWGnI (3879844E+5) 2020. 7. 17. 오후 9:11:01# 올려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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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시후주 ◆oEH32XWGnI (3879844E+5) 2020. 7. 17. 오후 10:21:53# 오늘도 못 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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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봄주 ◆jxtq/UiSg2 (2316683E+5) 2020. 7. 17. 오후 10:47:11>>75
(곤란하다는듯이 웃은 당신이 자신의 손을 만지작거리는 것을 느낀 소녀가 결의에 찬 눈빛으로 당신을 바라보며 당신의 손을 꼬옥 잡는다.)그런거였어어???(자신의 볼을 살살 당긴 당신이 능청스럽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볼이 주욱 늘어난채 어눌한발음으로 말하며 베시시 웃는다.) 우리 아가들도 바로 잡겠지만, 일단 바보같은 아빠를 먼저 혼내줘야지!(당신이 아가들에게 소곤거리는것을 본 소녀가 씨익 웃으며 말한다.) ....잘있어 우리 아가들.. 바보같은 엄마는 이만 가볼게...(어쭈, 하는듯한 눈으로 당신을 보던 소녀가 돌연 시무룩한 표정을 짓더니 자리에서 일어나려하며 중얼거리듯이 말한다.) -
88 봄주 ◆jxtq/UiSg2 (2316683E+5) 2020. 7. 17. 오후 10:47:48#갱신..!!
#우우우... 어제는 집에 오자마자 골아떨어졌네에...
#좋은하루 보냈어요오..??? -
89 봄주 ◆jxtq/UiSg2 (2316683E+5) 2020. 7. 17. 오후 10:47:59#갱신..!!
#우우우... 어제는 집에 오자마자 골아떨어졌네에...
#좋은하루 보냈어요오..??? -
90 시후주 ◆oEH32XWGnI (3879844E+5) 2020. 7. 17. 오후 10:52:49>>87
.. 여보야 완전 멋있다.. ( 소년은 속으로 쾌재를 부르면서도, 겉으로는 괜히 수줍은 듯 웃어보이며 작게 중얼거린다.) 응응, 그런거였어. 다 알면서 모르는 척 하긴. ( 소년은 볼이 주욱 늘어난 체로 씨익 웃으며 말하는 소녀에게 키득거리며 볼로 몇번 더 장난을 친다.) 애들아 들었지? 우리집 대장은 아빠가 아니라 엄마다? 아빠도 엄마한테는 꼼짝도 못 한다구. ( 소년은 소녀가 씨익 웃으며 말하는 것을 듣곤 아주 무섭다는 듯 오들오들 떠는 시늉을 하며 말한다. ) 에에에~ 여보야 여보야, 아가들이 얼른 오라는데?? 엄마 보고 싶다는데?? 엄마는 바보 아니라구. ( 어쭈하던 표정을 짓던 소녀가 시무룩한 척하자 이내 아가들을 이용해 다시 소녀를 불러들이려 한다. ) -
91 시후주 ◆oEH32XWGnI (3879844E+5) 2020. 7. 17. 오후 10:53:34# 어서와, 봄주!! 좋은 일요일 보냈어?? (꼬옥❤️)
# 어제는 많이 피곤했구나.. 그럴 수 있지..! (비비적❤️) -
92 봄주 ◆jxtq/UiSg2 (2316683E+5) 2020. 7. 17. 오후 11:03:09>>90
..오...늘은 나만 믿어..!!!(수줍은듯이 웃은 당신이 작게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잠시 머뭇거리는가 싶더니 이내 자신만 믿으라는듯이 말한다.) 우우웅??? 봄이는 아~무것도 모르겠는거얼???(자신을 보고 키득거린 당신이 자신의 볼로 장난을치자 키득키득웃은 소녀가 당신에게 볼이 잡힌채 고개를 갸웃거리며 말한다.) 흐흥~ 엄마가 대장이라면서 아빠는 맨날 엄마 말 안듣는다아???(당신이 오들오들 떠는 시늉을 하는것을 본 소녀가 작은 웃음소리를 흘리더니 장난스레 골치아프다는듯 이마를 짚는다.) 우우우... 그치만 아빠가 엄마보고 바보라고 했는걸? 엄마 너무 슬퍼어...(못이기는척 일어나려던것을 관두고 자리에 쭈그려앉은 소녀가 잔뜩 우울한 표정을 지으며 웅얼거리듯이 말한다.) -
93 봄주 ◆jxtq/UiSg2 (2316683E+5) 2020. 7. 17. 오후 11:04:15#응응... 나는 좋은 하루보냈지..!!!(맞꼬옥❤️)
#집에오자마자 바로 뻗어버려서... 시후주 만나고 자러가려했는데.. 미안해요... -
94 시후주 ◆oEH32XWGnI (3879844E+5) 2020. 7. 17. 오후 11:11:54>>92
오늘만이 아니라 언제나 믿고 있는걸? (소녀가 머뭇거리다가 꺼내는 말에 눈을 깜빡이더니 무슨 말을 하냐는 듯 태연하게 웃으며 대꾸한다.) .... 너무 귀여워서 확 잡아먹을지도 몰라. 와앙~ 하고 말이야. ( 소녀가 고개를 갸웃거리며 귀엽게 굴자 소년은 지그시 소녀를 바라보다 엄포를 하듯 말하곤 키득거린다.) 그건 있지~ 엄마의 개구쟁이 같은 면을 아빠가 그만 닮아버렸지 뭐야~ 그래서 가끔 그럴 수 밖에 없다구. ( 이마를 짚는 소녀를 보며 웃음을 터트리더니 이마를 짚은 소녀의 손등에 톡하고 입을 맞춰준 소년이 조곤조곤 속삭인다.) 여보야 남편은 왕바보니까 바보라고 슬퍼할 필요없어. 알았지?? ( 아빠는 엄마바보, 수아바보, 수현바보니까 하고 셋을 보며 비밀이야기 하듯 말한 소년이 한손으로 소녀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다정히 말한다.) 자자, 그러니까 그만 슬퍼하구 아가들 씻겨주자구~ 오래하면 감기걸릴라. -
95 시후주 ◆oEH32XWGnI (3879844E+5) 2020. 7. 17. 오후 11:12:29# 좋은 하루 보냈다니 그거 다행이다!! (꼬옥❤️0
# 괜찮아요..! 그러면 어쩔 수 없는거지, 뭐...! (뽀뽀❤️3❤️) -
96 봄주 ◆jxtq/UiSg2 (2316683E+5) 2020. 7. 17. 오후 11:21:55>>94
그..그래? 그럼 매일 나만 믿어..!!!(눈을 깜빡거린 당신이 태연하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얼떨떨한 표정을 지으며 말한다.)우웅?? 나는 맛없을텐데에??(당신이 엄포를 놓들이 말하자 키득키득 웃은 소녀가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장난스럽게 말한다.)아닌데 아닌데~ 아빠가 더 개구쟁이같지~??? 그렇지요????(이마를 짚은 자신의 손등에 입을 맞춘 당신이 조곤조곤 속삭이는것을 들은 소녀가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아가들에게 장난스레 속삭인다.) 우우웅... 여보야가 그렇다니까아...(못이기는척 중얼거리듯이 말한 소녀가 아가들을 마저 씻기기 시작한다.) -
97 봄주 ◆jxtq/UiSg2 (2316683E+5) 2020. 7. 17. 오후 11:23:08#우웅... 시후주도 좋은하루 보냈나요오???(맞꼬옥❤️)
#오늘은 꼭꼭 시후주랑 인사하고 잘거야...!!!(맞뽀뽀 ❤️3❤️) -
98 시후주 ◆oEH32XWGnI (3879844E+5) 2020. 7. 17. 오후 11:25:28>>96
알았어!! 완전 믿을게! ( 얼떨떨한 표정을 짐짓 모르는 척 하면서 능청스레 고개를 끄덕이는 소년이었다.) 글쎄, 그건 맛보고 난 후에 생각해도 될 것 같은걸? 와앙~ ( 소녀가 장난스럽게 말하자 잡아먹는 시늉을 하며 소녀의 손을 자신의 입가로 가져가는 소년이었다.) 그것도 다 여보야 닮은거라서 말이야~ 뭐, 나는 여보야 닮았다는걸 뿌듯하게 생각하지만 말이지. (소녀가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속삭이는 말에 능청스레 어깨를 으쓱이며 말한다.) 하여튼 우리 여보야는 마음도 넓다니까. 천사야 천사. ( 소녀가 마저 씻기기 시작하자 옆에서 아가들의 물기를 닦아줄 준비를 하며 소년이 소녀를 슬쩍 추켜세운다.) 우리 아가들은 엄마를 너무 잘 만나서 걱정이 없다고 그러더라. 우리 여보야는 남편한테도 잘하고 아가들한테도 잘하는 엄마니까 말이지? -
99 시후주 ◆oEH32XWGnI (3879844E+5) 2020. 7. 17. 오후 11:27:45# 응응, 덥긴 했지만 봄주 만날거 생각하면서 열심히 보냈지요? (비비적❤️)
# 나도 우리 봄주 잘 자고 좋은 꿈 꿀 수 있게 해달라고 인사하면서 잘게! (쓰담❤️) -
100 봄주 ◆jxtq/UiSg2 (2316683E+5) 2020. 7. 17. 오후 11:39:07>>98
(능청스레 고개를 끄덕이는 당신의 행동을 본 소녀가 떨떠름하게 당신의 따라 고개를 끄덕인다.) 꺄아!!! 아빠가 엄마 옴뇸뇸해버린다아!!!(당신이 자신의 손을 입가로 가져가자 작은 비명소리를 낸 소녀가 아가들을 보며 말하자 아가들이 엄무!! 하며 옹알이를 해대더니 당신을 향해 짧은 팔을 휘적거린다.) ....그럼 내가 더 개구쟁이같은건 인정할게. 생각해보니까 여보먀는 개구쟁이보다는 능구렁이같아서!!(능청스레 어깨를 으쓱이는 당신을 본 소녀가 키득키득 웃으며 말한다.)흐흥~ 진짜아? 우리 아가들이 그렇게 말을 잘해????(당신의 말을 들은 소녀가 작은 웃음소리를 흘리더니 깨끗하게 씻긴 남자아이를 안아올리고는 아이의 목에서 튜브를 빼 당신의 품에 안긴다.) -
101 봄주 ◆jxtq/UiSg2 (2316683E+5) 2020. 7. 17. 오후 11:40:09#시후주도 잘보냈다니 다행이네에!!!(꼬옥❤️)
#그럼 나는 우리 시후주가 잘자고 좋은꿈도 꿀 수 있기를 바랄게!!!!(비비적❤️) -
102 시후주 ◆oEH32XWGnI (3879844E+5) 2020. 7. 17. 오후 11:47:06>>100
여보야, 왜??? 기분이 안좋은거야?? ( 방긋방긋 사람좋은 미소를 지은체 떨떠름해보이는 소녀를 보며 고개를 연신 갸웃거리며 물음을 던지는 소년이었다.) 아가들이 하지 말라니까 참도록 하겠어. 여보야는 아가들 때문에 옴뇸뇸 안 하는걸 알아야 해~ ( 소년은 아가들을 지그시 바라보곤 비명소리를 낸 소녀에게 선심을 쓴다는 듯 말하며 손을 놓고는 키득거린다.) 어라라, 그걸 그렇게 바꾼다구??? 정말이지.. ( 소년은 소녀를 못 당해내겠다는 듯 고개를 저으면서도 재밌다는 듯 여전히 미소를 머금고 있다.) 응응, 우리 아가들은 천재라서 그런말도 다 할 줄 알아. 우리 여보야도 나중에 셋만 있을 때 조용히 물어봐야한다? 수줍어서 다 모여있으면 말 안하거든~ ( 남자아이를 받아든 소년이 부드러운 수건으로 물기를 꼼꼼히 닦아주며 소녀에게 농담하듯 말한다.)나도 겨우겨우 들었어, 집에서 여보야 일하러 갔을 때 말이지. 그니까, 나중에 여보야도 소곤소곤 물어보는거다? ( 남자아이를 푹신한 샤워타월 위에 눕혀주곤 여자아이를 받을 준비를 하며 소년이 말한다.) -
103 시후주 ◆oEH32XWGnI (3879844E+5) 2020. 7. 17. 오후 11:47:35# 응응!! 덕분에 좋은 꿈 꾸면서 잘 수 있겠네!! (비비적❤️)
# 피곤하면 언제든 말해줘요~! (꼬옥❤️) -
104 봄주 ◆jxtq/UiSg2 (0551448E+5) 2020. 7. 18. 오전 12:00:08#우우우... 나나 이제 시후주꿈꾸러가야할거같아...(비비적❤️)
#오늘도 좋은꿀꿔요!! -
105 시후주 ◆oEH32XWGnI (2831926E+5) 2020. 7. 18. 오전 12:02:31# 봄주도 좋은 꿀꿔요~ (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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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시후주 ◆oEH32XWGnI (2831926E+5) 2020. 7. 18. 오전 7:10:08시후와 봄이 487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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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시후주 ◆oEH32XWGnI (460936E+58) 2020. 7. 18. 오후 1:23:40#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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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시후주 ◆oEH32XWGnI (2831926E+5) 2020. 7. 18. 오후 3:55:35# 슬쩍 올려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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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시후주 ◆oEH32XWGnI (2831926E+5) 2020. 7. 18. 오후 6:33:49# 오후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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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시후주 ◆oEH32XWGnI (2831926E+5) 2020. 7. 18. 오후 8:38:44# 저녁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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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시후주 ◆oEH32XWGnI (2831926E+5) 2020. 7. 18. 오후 10:32:06# 밤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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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시후주 ◆oEH32XWGnI (2572136E+5) 2020. 7. 19. 오전 12:25:50시후와 봄이 488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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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시후주 ◆oEH32XWGnI (2572136E+5) 2020. 7. 19. 오전 9:32:10# 아침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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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봄주 ◆jxtq/UiSg2 (7241042E+4) 2020. 7. 19. 오전 11:16:10>>102
으...응? 아니이.(사람좋은 미소를 지은 당신이 고개를 갸웃거리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고개를 저어대며 말한다.)우으으... 우리 아가들아니었으면 큰일날뻔했네에.. 우리 아가들이 엄마를 살렸어!!!(아가들을 지그시 바라본 당신이 자신의 손을 놓아주자 안도의 한숨을 포옥 내쉰 소녀가 장난스럽게 말한다.)자, 윤시후씨? 능구렁이인걸 인정하시나요?!(자그마한 손을 말아 마이크처럼 자신의 입에 댄채로 말한 소녀가 손을 당신의 입가로 갖다댄다.)네네~ 나중에 꼭 물어볼게요~(당신이 농담하듯이 말하는것을 듣고 키득키득 웃으며 말한 소녀가 여자아이도 마저 씻긴뒤 목에서 튜브를 빼내고 당신의 품에 안겨준다.) -
115 봄주 ◆jxtq/UiSg2 (7241042E+4) 2020. 7. 19. 오전 11:16:38#갱신..!!
#우우... 어제는 사정이 생겨서 시후주를 만나러 못왔네...
#좋은 주말 보냈어요..? -
116 시후주 ◆oEH32XWGnI (2572136E+5) 2020. 7. 19. 오전 11:48:06>>115
그렇구나~ 하여튼 우리 여보는 천사네, 천사야~ ( 고개를 젓는 소녀를 보며 미소를 더욱 짙게 만든 소년이 소녀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다정하게 말한다.) 우리 아가들은 복덩이라서 이것저것 아가들 덕을 보는건 사실이지~ ( 소녀가 한숨을 포옥 내쉬자 키득거린 소년이 틀린 말은 아니라는듯 아가들의 볼을 톡톡 만져주며 답한다.) 흠.. 능구렁이는 맞을지도 모르지만 우리 여보보다는 못하다! 라고 해두겠습니다~ ( 소녀가 마이크처럼 손을 입가로 가져오자 소녀의 손에 쪽하고 입을 맞춰주며 윙크를 해보인다.) ( 여자아이를 받아서 정성스레 젖은 몸을 닦아준 소년은 두 아이를 샤워타올에 감싼 체 방으로 향해선 옷을 입혀준다.) 휴, 우리 아가들 졸린가봐. 하긴, 샤워를 그렇게 했으니 잠이 안 올 수는 없겠지. -
117 시후주 ◆oEH32XWGnI (2572136E+5) 2020. 7. 19. 오전 11:52:14# 어서와, 봄주!! (꼬옥❤️)
# 그랬구나..! 볼 수 있어서 기뻐! (비비적❤️) -
118 봄주 ◆jxtq/UiSg2 (7241042E+4) 2020. 7. 19. 오후 12:23:05>>116
(고개를 젓던 소녀는 그런 자신을 보고 미소를 짙게 지은 당신이 자신의 머리를 쓰다듬는것이 느껴지자 결국 베시시 웃는다.)고럼고럼~ 보고만있어도 행복해지니깐~(당신이 아가들의 볼을 톡톡 만지자 기분이 좋은듯 베시시 미소짓는 아가들을 사랑스러워죽겠다는듯이 바라본 소녀가 조곤조곤하게 말한다.)우우우... 그럴리가 없습니다! 이 세상에서 제일 능구렁이같은 여보야가 그렇게 말하면 안되죠!!(자신의 손에 쪽하고 입을 맞춘당신이 윙크를 하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고개를 홱홱 저어대며 말한다.)(당신을 따라 방으로 들어가 아이의 옷을 입힌 소녀는 졸린듯 눈가를 비비적거린 여자아이가 자신의 품에 파고들며 칭얼거리기 시작하자 작은 웃음소리를 내며 아이를 안아든다.) 신나게 놀고 배부르게 먹고 샤워까지 했으니까 졸릴 수 밖에 없지이.(아이의 등을 토닥이며 속삭이듯이 말한 소녀가 이내 잔잔한 목소리로 자장가를 불러주기 시작한다.) -
119 봄주 ◆jxtq/UiSg2 (7241042E+4) 2020. 7. 19. 오후 12:23:39#나도 시후주를 볼 수 있어서 정말 기뻐...!!!!(비비적❤️)
#밥은 먹었어요오??(꼬옥❤️) -
120 시후주 ◆oEH32XWGnI (2572136E+5) 2020. 7. 19. 오후 12:31:18>>118
( 베시시 웃는 소녀가 사랑스러운지 소년은 한참을 바라보며 말없이 쓰다듬기 바쁘다.) 우리 여보야가 아가들이 조금 더 커서 장난꾸러기들이 된 다음에도 저렇게 흐뭇하게 보고 있을지 궁금하다. 쌍둥이의 공격에 우리 여보야가 어떤 모습일지 상상이 되긴 하지만.. ( 소년은 장난기 가득한 미소를 지은체 조금 더 미래의 모습을 떠올리며 키득거린다.) 글쎄요~ 저는 잘 모르겠네요~ ( 소녀가 고개를 휙휙 저으며 하는 말에도 태연히 어깨를 으쓱이며 전혀 모르겠다는 듯 대꾸하며 웃어보인다.) 여보야가 재우는 동안 욕실 뒷정리 해둬야겠다. ( 소년은 아가들을 재우기 시작하는 소녀를 보며 고개를 끄덕이더니 아가들 목욕을 시킨 것들을 정리하려는 듯 욕실로 향해선 정리한다. ) 아가들은 잠들었나요..?? ( 정리를 하고 온 소년이 고개를 뺴꼼 내밀며 궁금하다는 듯 묻는다.) -
121 시후주 ◆oEH32XWGnI (2572136E+5) 2020. 7. 19. 오후 12:32:09# 보미주가 기쁘면 됐네~ 만족해! (꼬옥❤️)
# 응응! 토스트 먹었지! 봄주는 먹었어요? (쓰담❤️) -
122 봄주 ◆jxtq/UiSg2 (7241042E+4) 2020. 7. 19. 오후 12:39:56>>120
뭐어... 흐뭇하게 웃으면서 집나가면되지.(장난기 가득한 미소를 지은 당신이 말하는것을 득은 소녀가 어깨를 으쓱이고는 태연하게 말하며 아가들을 흐뭇하게 바라본다.) ....잘생각해보세요. 정말 모르겠나요???(어깨를 으쓱이는 당신을 빤히 바라본 소녀가 조곤조곤하게 말한다.) (당신이 욕실을 정리하러 간 사이 아가들을 재우던 소녀는 새근거리는 소리를 내며 잠에 빠져든 아가들에게 유아용 이불을 덮어준다.) 응, 아주 새근새근 잘 자고있지요.(쉿, 하는 소리를 내며 자신의 입술위에 검지손가락을 댄 소녀가 옅은 미소를 지으며 속삭이듯이 말한다.) -
123 봄주 ◆jxtq/UiSg2 (7241042E+4) 2020. 7. 19. 오후 12:41:42#우리 시후주는 오늘도 잘 챙겨먹었네에???(쓰담❤️)
#나는 아직 안먹었어요오!!(비비적❤️) -
124 시후주 ◆oEH32XWGnI (2572136E+5) 2020. 7. 19. 오후 12:51:07>>122
우리 아가들 엄마가 도망가버린다는 말을 너무 쉽게 한다.. 우리 아가들 상처 받았겠다. ( 태연하게 말하는 소녀를 보며 울상을 지은 소년이 아가들의 볼을 만지작거리며 힘없는 목소리로 중얼거린다. ) 능구렁이는 맞지만, 여보는 이길 수 없지. (조곤조곤 묻는 소녀의 물음에 고개를 끄덕이며 당연한 것을 말한다는 듯 답한다.) 그렇구나, 다행이다. 아가들이 편한 것 같아서. ( 멀찌감치 떨어져서 중얼거린 소년이 슬쩍 손을 내밀더니 이리로 오라는 듯 손짓한다. ) 슬슬 우리 시간도 가져볼까? -
125 시후주 ◆oEH32XWGnI (2572136E+5) 2020. 7. 19. 오후 12:51:49# 먹교수님 제자는 언제나 잘 챙겨먹는다구! (꼬옥♥)
# 얼른 먹어야지~ 맛있는걸로!! (비비적♥) -
126 봄주 ◆jxtq/UiSg2 (7241042E+4) 2020. 7. 19. 오후 1:05:31>>124
엄마가 도망가도 아빠가 잘 챙겨주실테니까 걱정하지말아요~(울상을 지은 당신이 힘없는 목소리로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는 장난기가 돌아 당신을 놀리고싶은듯 속으로 씨익 웃더니 어깨를 으쓱이며 말한다.) ....여보 미워.(고개를 끄덕인 당신이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입술을 삐죽이더니 이내 웅얼거리듯이 말한다.)(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아가들을 바라보던 소녀는 슬쩍 손을 내민 당신이 손짓을 하며 말하는것이 들려오자 피식 웃으며 자리에서 일어나 당신에게 향한다.)알았어, 알았어~(아가들이 자다가 깨더라도 놀라지않도록 무드등을 킨 소녀가 조심스럽게 방문을 닫는다.) -
127 봄주 ◆jxtq/UiSg2 (7241042E+4) 2020. 7. 19. 오후 1:06:22#그래서 항상 든든하지요~(맞꼬옥❤️)
#중국음식 시켜놔서 배달오면 먹으러가려구요오!!!(뽀뽀 ❤️3❤️) -
128 시후주 ◆oEH32XWGnI (2572136E+5) 2020. 7. 19. 오후 1:14:21>>126
엄마가 시후 아빠랑 수아 수현이 별로 안 좋아한다고 그러네.. 셋이서 오손도손 살아야겠다.. 엄마는 우리가 싫다나봐.. (소년은 소녀의 말을 교묘히 바꿔말하며 아가들의 손을 잡은체 중얼거린다.)... 여보야, 너무 심한 말이야. 그거 주워담을 수 있으면 내가 능구렁이할게, 그냥. ( 소녀의 밉다는 말에 세상이 무너진 것처럼 표정을 지은 소년이 얼른 바꿔달라는 듯 다급하게 말한다.) 우리는 뭐할까? 쇼파에 누워서 뒹굴거리기? 풀장에서 가볍게 수영? ( 소녀가 나오자마자 소녀를 감싸안은 소년이 소녀의 머리에 살며시 입을 맞춰주며 물음을 던진다) -
129 시후주 ◆oEH32XWGnI (2572136E+5) 2020. 7. 19. 오후 1:14:56# 중국음식 맛있겠다!!!! (꼬옥♡) 완전 맛있는 걸로 먹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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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봄주 ◆jxtq/UiSg2 (7241042E+4) 2020. 7. 19. 오후 1:29:11#나나나나나, 밥먹고올게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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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시후주 ◆oEH32XWGnI (2572136E+5) 2020. 7. 19. 오후 1:36:53# 맛있게 먹고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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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봄주 ◆jxtq/UiSg2 (7241042E+4) 2020. 7. 19. 오후 3:49:29>>128
....아빠가 또 이상한 말한다, 그치? 엄마가 우리 수아랑 수현이를 별로 안좋아한다거나, 싷어한다거나하지 않는데. 그치요오???? 이렇게 예쁜 아가들을 어떻게 싫어하겠어.(아가들의 손을 잡은 당신이 중얼거리는것을 듣고 피식 웃은 소녀가 아가들의 눈을 바라보며 조곤조곤하게 말한다.) ...흥.(세상이 무너진 표정을 지은 당신이 다급하게 말하는것을 듣고 당신을 흘끗 바라보던 소녀가 이내 고개를 홱, 돌린다.) 흐음... 글쎄에?(자신을 감싸안은 당신이 머리에 입을 맞추자 베시시 미소를 지으며 그런 당신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은 소녀가 잠시 고민을 하는듯 눈을 이리저리 굴린다.)수영은 내일하고 따뜻한 물에서 같이 반신욕할까??? 그다음에 쇼파에 누워서 뒹굴뒹굴하구. 어때요오???? -
133 봄주 ◆jxtq/UiSg2 (7241042E+4) 2020. 7. 19. 오후 3:50:04#다녀왔어요오!!!(꼬옥❤️)
#밥먹으면서 영화도 봤더니 시간이 이렇게 되버렸네에..(비비적❤️) -
134 시후주 ◆oEH32XWGnI (2572136E+5) 2020. 7. 19. 오후 3:59:29>>132
그치만 셋 놔두고 도망간다고 그랬는걸?? 분명히 여보야 입으로 그랬는데. ( 조곤조곤 말하는 소녀에게서 아가들을 떨어트려 자신 쪽으로 데려오더니 옹알이를 하는 아이들을 꼭 잡은체 웅얼거리듯 말한다.) 내가 능구렁이로 할테니까 얼른 미워한다는 말 취소해, 여보... (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이대론 안된다는 듯 다급하게 말하는 소년이었다.) 반신욕? 그것도 좋겠다. 오랜만에 같이 반신욕 하겠네. 그러면 내가 얼른 가서 준비해둘게. 여보는 쉬고 있어. ( 소녀의 볼을 살살 만져주며 아주 좋다는 듯 고개를 끄덕인 소년이 가볍게 이마에 입을 맞춰주곤 욕실로 향해서 준비를 한다.) -
135 시후주 ◆oEH32XWGnI (2572136E+5) 2020. 7. 19. 오후 3:59:53# 어서와, 봄주!! (꼬옥❤️)
# 맛있게 먹고 왔으면 된거지 뭐~ -
136 봄주 ◆jxtq/UiSg2 (7241042E+4) 2020. 7. 19. 오후 4:08:41>>134
장난이지, 장난~ 내가 아가들이랑 여보야만 두고 어딜 가겠어. 이제 장난그만칠게.(자신에게서 아가들을 떨어트린 당신이 아가들을 꼭 잡은채 웅얼거리듯이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작은 웃음소리를 내며 말하더니 이리오라는듯 당신과 아가들을 향해 양팔을 벌린다.) ...미운걸 어떻게 취소하라구..(다급하게 말하는 당신을 흘끗 본 소녀가 웅얼거리듯이 말한다.)응응, 알겠어요~(자신의 볼을 살살 만지던 당신이 이마에 가볍게 입을 맞추자 작은 웃음소리를 낸 소녀가 고개를 끄덕이며 말하고는 쇼파에 앉아 핸드폰을 들여다보기 시작한다.) -
137 봄주 ◆jxtq/UiSg2 (7241042E+4) 2020. 7. 19. 오후 4:10:59#우우웅...(비비적❤️) 시후주덕분에 맛있게 먹었지요오...(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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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시후주 ◆oEH32XWGnI (2572136E+5) 2020. 7. 19. 오후 4:20:21>>136
휴우.. 우리 여보야.. 아가 없었으면 못 잡을 뻔 했네. ( 소년은 오버스럽게 한숨을 내쉬며 안도하듯 미소를 짓더니 이마를 짚으며 말한다.) 다른 말로 덮어씌우면 되잖아...그, 좋은 말 있잖아 좋은 말.. ( 소녀에게 얼른 말해달라는 듯 발가락으로 소녀의 발을 건드리며 소녀를 빤히 바라본다.) ( 욕조에 따뜻한 물을 받고 좋은 향을 가진 입욕제를 넣어둔 소년은 슬그머니 욕실 밖으로 고개를 내민다.) 여보야, 준비 다 됐으니까 들어와~ ( 어느틈에 수용복 대용으로 입을 반바지까지 가져다뒀는지 금방 갈아입은 소년은 요즘 운동을 해서 튼튼해진 몸을 한 체 소녀를 기다린다.) -
139 시후주 ◆oEH32XWGnI (2572136E+5) 2020. 7. 19. 오후 4:23:10# 그렇다면 더 다행이지~ 내가 뭘 한 건 없지만??? (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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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봄주 ◆jxtq/UiSg2 (7241042E+4) 2020. 7. 19. 오후 4:31:20>>138
우웅??? 왜 아가가 없었으면 못 잡을 뻔 했다는건지 나는 모르겠네에?? 나는 우리 여보야도 엄청나게 사랑하는데???(오버스럽게 한숨을 내쉰 당신이 이마를 짚으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고개를 갸웃거리며 말한다.) ...흥, 밉다는 말 말고 다른 말은 생각안난다, 뭐어...(발가락으로 자신의 발을 건드린 당신이 자신을 빤히 바라보자 당신의 시선을 스르륵 피한 소녀가 웅얼거리듯이 말하며 발을 꼼지락거린다.) 우웅??? 잠깐만요~(한창 게임을 하고있던 소녀가 핸드폰 화면에서 시선을 떼지 못한채 대강 대답을 하고는 열심히 화면을 눌러댄다.) -
141 봄주 ◆jxtq/UiSg2 (7241042E+4) 2020. 7. 19. 오후 4:31:47#시후주가 맛있게 먹고오라고 해준덕분이라구~(비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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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시후주 ◆oEH32XWGnI (2572136E+5) 2020. 7. 19. 오후 4:46:35>>140
능구렁이... ( 소녀가 고개를 갸웃거리며 말하자 역시나 하는 표정을 지어보이며 중얼거린다. 왠지 당했다는 듯한 표정이었다.) 사랑한다던가~ 좋아한다던가~ 아낀다거나... 많잖아...! ( 소녀가 시선을 스르륵 피하며 말하자 너무하다는 듯 말하더니 소녀의 팔에 콩하고 자신의 이마를 부딪친다.)에이, 여보야~ 게임은 나중에 하고 와요~ 물 식는다?? ( 소녀가 휴대폰을 보며 대강 대답하자 뺴꼼 고개를 내민 소년이 얼른 오라는 듯 재촉한다. ) 예쁜 여보야는 얼른 달려올텐데~ -
143 시후주 ◆oEH32XWGnI (2572136E+5) 2020. 7. 19. 오후 4:47:42# 그렇다면 앞으로도 빼먹지 말고 해줘야 하겠는걸~?(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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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봄주 ◆jxtq/UiSg2 (7241042E+4) 2020. 7. 19. 오후 5:01:33>>142
그래서, 안 안길거야 여보야?? 나 팔아픈데에...(역시나하는 표정을 지은 당신이 중얼거리는것을 듣고 맑은 웃음소리를 낸 소녀가 얼른 안기라는듯 팔을 휘적거리며 말한다.)...알았어... ...사랑해.(너무하다는듯이 말한 당신이 자신의 팔에 이마를 부딪히는것을 느낀 소녀가 졌다는듯한 목소리로 말한다.)갈게, 갈게~(고개를 빼꼼 내민 당신이 재촉하는것을 듣고 알았다는듯이 말하던 소녀는 이내 당신이 한번 더 재촉을 하자 핸드폰 화면을 끄며 당신을 향해 걸음을 옮긴다.)왔어요, 왔어~ -
145 봄주 ◆jxtq/UiSg2 (7241042E+4) 2020. 7. 19. 오후 5:02:03#흐흥~ 말만 들어도 막 엄청 행복해지는걸~(맞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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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시후주 ◆oEH32XWGnI (2572136E+5) 2020. 7. 19. 오후 5:12:37>>144
아니, 그건 아니지만 말이야... (소녀의 말에 흠칫 놀라더니 얌전히 소녀에게 안기며 비비적거리는 소년이었다. 딱히 소녀의 품을 거부할 생각은 1도 없어 보였다.) 나도 사랑해, 여보야. 밉다는 말보단 사랑한다는 말을 더 많이 쓰자구. ( 소년은 그제야 환한 미소를 지어보이더니 소녀의 옆구리를 팔꿈치로 콕콕 건드리며 키득거린다.) 하여튼. 핸드폰 보단 내가 우선이지? ( 소년은 당연한 물음을 던지곤 욕실로 온 소녀의 뺨을 만져준다.) 자자, 우리 여보야도 들어갈 준비는 됐겠지? ( 향긋한 향이 올라오는 욕조를 보며 소녀에게 느긋하게 말한다.) -
147 시후주 ◆oEH32XWGnI (2572136E+5) 2020. 7. 19. 오후 5:14:37# 봄주의 행복은 시후주의 행복이니까 더더 행복하라구. (쓰담❤️)
# 다음주도 열심히 힘내야 하니까! (뽀뽀❤️3❤️) -
148 봄주 ◆jxtq/UiSg2 (7241042E+4) 2020. 7. 19. 오후 5:42:25>>146
흐흥~ 누구 남편이길래 이렇게 귀엽지이???(자신의 품에 안겨 비비적거리는 당신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어준 소녀가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속삭이듯이 말한다.)...사랑한다는 말을 많이 듣고싶다면 여보가 예쁜짓을 많이 해야지.(환한 미소를 지은 당신이 자신의 옆구리를 팔꿈치로 콕콕 건들자 몸을 움찔거린 소녀가 웅얼거리듯이 말하며 당신의 이마를 손바닥으로 꾹 누른다.)당연하지~(당신의 말에 키득키득 웃으며 답한 소녀는 소녀는 자신의 뺨을 매만진 당신이 욕조를 보며 느긋하게 말하는것이 들려오자 고개를 끄덕거리며 옷을 하나 둘 씩 벗는다.) -
149 봄주 ◆jxtq/UiSg2 (7241042E+4) 2020. 7. 19. 오후 5:43:03#히히, 그럼 더더더더~ 행복해야겠다아!!!(비비적❤️)
#응응..!! 다음주도 힘내서 보내야지이..!!!(맞뽀뽀 ❤️3❤️) -
150 시후주 ◆oEH32XWGnI (2572136E+5) 2020. 7. 19. 오후 5:52:06>>148
여기 머리 쓰다듬어주는 사람 남편이라서 이렇게 귀엽지. 귀여운 사람 옆엔 그런 사람만 모이거든. ( 소녀가 머리를 쓰다듬어주자 기분 좋은 웃음소리를 낸 소년이 기분좋게 말한다.) 나 완전 예쁜 짓 많이 하지 않아?? 맛있는 음식도, 예쁜 숙소도, 이렇게 귀엽기까지한데? (소녀가 이마를 손바닥으로 꾹 누르자 억울하다는 듯 볼을 살짝 부풀리며 말한다.)(소녀가 옷을 벗어두는 동안 먼저 욕조에 들어가 자리잡은 소년은 기분 좋게 미소를 지은체 소녀에게 이리 오라는 듯 팔을 벌려 앉는다.) 자자, 물도 따뜻하고 좋으니까 얼른 들어와. 지금 들어오면 완전 좋을걸? ( 소년은 물기가 묻은 머리를 가볍게 뒤로 넘기며 눈웃음을 지어보인체 손짓한다.) -
151 시후주 ◆oEH32XWGnI (2572136E+5) 2020. 7. 19. 오후 5:52:36# 잘 알고 있네~ 그거면 된다구~ (꼬옥❤️)
# 너무 덥지않고 일이 많지 않으면 좋을텐데.. (비비적❤️) -
152 봄주 ◆jxtq/UiSg2 (7241042E+4) 2020. 7. 19. 오후 6:10:21>>150
오구오구, 그런거에요오???(기분 좋은 웃음소리를 낸 당신의 말을 들은 소녀가 키득키득 웃더니 당신의 이마에 쪽, 하고 입을 맞춘다.) 에휴... 그래그래, 여보 완전 예쁘네.(볼을 살짝 부풀리는 당신을 보고 한숨을 포옥 내쉰 소녀가 고개를 끄덕이며 중얼거리듯이 말한다.) (옷을 벗어 한쪽에 잘 놔둔 소녀는 먼저 욕조에 들어간 당신이 팔을 벌려 앉고는 머리를 가볍게 뒤로 넘기며 눈웃음을 짓자 잠시 말없이 당신을 바라본다.)...여기서 여보야를 보고있는게 더 좋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막 드는걸...(볼을 복숭아빛으로 물들인채 당신을 바라보며 중얼거리던 소녀는 뒤늦게 정신을 차리더니 슬금슬금 욕조로 다가간다.) -
153 봄주 ◆jxtq/UiSg2 (7241042E+4) 2020. 7. 19. 오후 6:11:22#그럼 시후주는 더~더더더더더!! 행복해야해!!!(맞꼬옥❤️)
#우우우... 그러게말이야아...(비비적❤️) -
154 시후주 ◆oEH32XWGnI (2572136E+5) 2020. 7. 19. 오후 6:17:01>>152
(소녀의 이마 뽀뽀까지 받고 나서야 흡족한 듯 미소를 지어보이며 키득키득 웃어보인다.) 여보.. 완전 영혼이 하나도 없는거 알아?? (소녀가 한숨를 포옥 내쉬며 하는 말에 눈을 가늘게 뜬 소년이 오묘한 표정을 지으며 말한다.) 자자, 안 잡아먹으니까 겁먹지말고 얼른 이리 오라구~ (소녀가 볼을 물들인체 다가오자 그 모습을 보고 있던 소년은 마침 생각났다는듯 탄탄한 배를 보여준다.) 군살도 없앴다? 이제 아저씨처럼 보이진 않겠지?? ( 소녀의 맘을 아는지 모르는지 해맑게 말하며 미소를 지어보인다.) -
155 시후주 ◆oEH32XWGnI (2572136E+5) 2020. 7. 19. 오후 6:18:09# 봄주가 그러랬으니까 그래야겠어!!! (비비적♥)
# 매일매일 봄주랑 봄이 보고싶거든!(꼬옥♥) -
156 봄주 ◆jxtq/UiSg2 (7241042E+4) 2020. 7. 19. 오후 6:38:16>>154
완전 영혼 가득한데? 여보 예뻐.(눈을 가늘게 뜬 당신이 오묘한 표정을 지으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어깨를 으쓱이며 말한다.)...아저씨처럼 안보여도 아저씨는 아저씨인데~(볼을 복숭아빛으로 물들이던 소녀는 탄탄한 배를 보여준 당신이 해맑게 말하며 미소를 짓는것을 보고는 수줍어하던 기색을 지우더니 피식 웃으며 장난스럽게 말한다.)시후아저씨~(꺄르르 웃으며 말한 소녀는 당신의 반대편으로 가더니 김이 모락모락 나는 욕조에 스르륵 몸을 담근다.)우으으... 너무 좋다아... -
157 봄주 ◆jxtq/UiSg2 (7241042E+4) 2020. 7. 19. 오후 6:39:02#예에!!!! 조아조아!!!!(뽀뽀 ❤️3❤️)
#우우우... 나도 매일매일 시후주랑 시후시후 보고싶어어...!!!(비비적❤️)
#나나나, 저녁먹고 올게요오!!! -
158 시후주 ◆oEH32XWGnI (2572136E+5) 2020. 7. 19. 오후 6:47:04>>156
제대로 내 눈을 보고 말해줘, 다시이. ( 소년은 못내 아쉬운지 칭얼거리더니 눈을 마주하며 소녀에게 말한다.) 아저씨...는 아직 좀 멀지 않았나..? 아직 아저씨는 ... 아니 물론 수아, 수현이 아빠는 맞는데.. 아저씨는.. ( 소녀의 장난기 어린 말에 쿠궁하는 소리가 어울릴 듯한 표정을 지은 소년이 어버버하다가 고개를 저으며 중얼거린다.) 여보야, 거기 앉게? 여기 안 앉을거야?? ( 소녀가 맞은 편에 앉는 것을 본 소년이 자신의 다리를 가리키며 고개를 갸웃거린다.) 붙어있으면 더 따뜻할텐데. -
159 시후주 ◆oEH32XWGnI (2572136E+5) 2020. 7. 19. 오후 6:47:25# 봄주도 마찬가지라니 기쁘네~ (뽀뽀❤️3❤️)
# 맛있게 먹고 와요! -
160 봄주 ◆jxtq/UiSg2 (7241042E+4) 2020. 7. 19. 오후 8:19:10>>158
....우리 여보 너무 예쁘네~ 세상에서 제일 예뻐!! 오구 예뻐라~(칭얼거리며 자신과 눈을 맞추는 당신의 행동에 한숨을 포옥 내쉰 소녀가 오구오구 하듯이 말하고는 이제 됐냐는듯한 눈빛으로 당신을 바라본다.)흐응?? 결혼하고, 애도 있으면 아저씨지~(심상치않은 표정을 지은 당신이 어버버거리다 고개를 저으며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어깨를 으쓱이더니 태연하게 말하며 키득키득 웃는다.)우웅?(고개를 갸웃거리는 당신을 따라 고개를 갸웃거리던 소녀가 꾸물꾸물 당신쪽으로 향하더니 이내 당신의 다리 사이에 자리를 잡고 당신의 가슴팍에 등을 기대어 앉는다.) 자, 마음에 드세요 시후아저씨??? -
161 봄주 ◆jxtq/UiSg2 (7241042E+4) 2020. 7. 19. 오후 8:19:31#다녀왔어요오!!!(비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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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시후주 ◆oEH32XWGnI (2572136E+5) 2020. 7. 19. 오후 8:46:46>>160
후후, 진작 그럴 것이지!! ( 소년은 그제야 환한 미소를 지으며 키득거린다. 아무래도 단순하기 짝이 없는 모습이었다.) 뭐...뭐.. 여보한테만 잘보이면 되니까 상관은 없지만... ( 소년은 어쩔 수 없이 수긍하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중얼거리지만, 뭔가 불만족스러운 모양이었다. ) 응, 완전 따뜻해서 좋은 것 같은데? 진작 그럴 것이지. ( 그런 소녀의 허리를 감싸안은 소년은 편하게 소녀의 어깨에 머리를 기댄체 작게 속삭인다.) 물온도는 어때? 괜찮아? ( 소년은 부드러운 소녀의 어꺠에 뺨을 댄체 조용히 물어본다.) -
163 시후주 ◆oEH32XWGnI (2572136E+5) 2020. 7. 19. 오후 8:47:00# 맛있는거 먹고 왔나요?? (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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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봄주 ◆jxtq/UiSg2 (7241042E+4) 2020. 7. 19. 오후 9:40:10>>162
(환한 미소를 짓는 당신을 본 소녀가 귀엽다는듯 피식웃는다.) 우리 여보야가 아저씨기는하지만 세상에서 제~일 잘생기고, 예쁘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저씨지~!!(고개를 끄덕이면서도 불만족스러워보이는 당신을 보고 작은 웃음소리를 흘린 소녀가 당신을 달래듯이 말하며 베시시 웃어보인다.)우리 여보야는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더 아기같아진단말이지이??(자신의 허리를 감싸안은 당신이 자신의 어깨에 머리를 기대자 당신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은 소녀가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한다.) 응응, 여보가 딱 좋은 온도로 맞춰줘서 엄청 좋아.(고개를 살짝 돌린 소녀가 고맙다는듯이 당신의 머리칼에 입을 맞춘다.) -
165 봄주 ◆jxtq/UiSg2 (7241042E+4) 2020. 7. 19. 오후 9:41:11#네에!! 삼겹살 구워먹고왔어요~!!!(맞꼬옥❤️)
#우리 시후주는 뭐먹었나요오???(비비적❤️) -
166 시후주 ◆oEH32XWGnI (2572136E+5) 2020. 7. 19. 오후 9:47:32>>164
거..거기서 아저씨만 빠지면 최고일텐데.. ( 소녀가 베시시 웃으며 말하자 불평도 하기 힘든지 한숨을 푸욱 내쉬며 아쉬운 듯 입맛을 다실뿐이었다. ) 그러게, 나 학교 다닐 땐 뭔가 이러지 않았던 것 같은데.. 이것도 다 여보랑 함께 하다보니까 사람이 이렇게 부드러워지고 그런 것 같아. 가끔 신인들은 어려워 하는 것같긴 하지만? ( 소녀가 머리를 쓰다듬으며 하는 말에 곰곰히 생각하는 듯 음 하는 소리를 내던 소년이 키득거리며 답한다.) 내일은 해변도 가고 하려면 또 정신없겠다, 그치? 저번처럼 단 둘이 온게 아니라 아가들이랑 온 여행이니까 분명 전에 다니던 여행이랑은 또 다를테니까.. ( 온도가 알맞다는 말에 다행이라는 듯 고개를 끄덕인 소년이 자연스레 소녀의 배로 손이 가선 만지작거리려 하면서 내일 일정을 떠올리듯 말한다.) -
167 시후주 ◆oEH32XWGnI (2572136E+5) 2020. 7. 19. 오후 9:49:52# 어라라! 시후주도 삼겹살 먹었는데!! (꼬옥❤️)
# 이거이거, 이번엔 통했네!! (키득❤️) -
168 봄주 ◆jxtq/UiSg2 (7241042E+4) 2020. 7. 19. 오후 9:56:51>>166
나는 여보야가 아저씨여도, 나중에 할아버지가 돼도 쭉~ 사랑할거니까 그렇게 아쉬워하지마아.(한숨을 포옥 내쉰 당신이 아쉬운듯 입맛을 다시자 키득키득 웃은 소녀가 조곤조곤하게 말한다.) 그때는 우리 여보야가 차분하고, 어른스럽고, 마음놓고 기댈 수 있는 그런 사람이었는데..(당신이 키득거리며 말하는 것을 조용히 바라보던 소녀가 회상에 젖은듯한 눈빛을 하며 중얼거리듯이 말한다.) 응응. 단 둘만왔을때보다 기쁨은 더 커지겠지만 그만큼 정신이 없어지겠지이..?(걱정어린 목소리로 중얼거리던 소녀는 자연스레 자신의 배를 만지작거리는 당신의 손길을 느끼고는 쓰읍, 하는 소리를 내며 당신의 손을 깍지껴 잡아버린다.) -
169 봄주 ◆jxtq/UiSg2 (7241042E+4) 2020. 7. 19. 오후 9:58:05#우와아..!!!! 통했네에!!!!!(꺄르르)(비비적❤️)
#빗소리를 계속 듣고있었더니 뭔가 삼겹살이 먹고싶어졌지뭐야아~(꼬옥❤️) -
170 시후주 ◆oEH32XWGnI (2572136E+5) 2020. 7. 19. 오후 10:03:02>>168
그건 희소식이네. 여보야 덕분에 걱정할게 하나도 없겠어. ( 소녀가 조곤조곤 해주는 말에 아저씨란 말에 미련을 버린 모양인지 피식 웃은 소년이 고개를 작게 끄덕이며 기분좋게 답한다. ) 뭐야, 지금은 차분하지도 않고, 어른스럽지도 않고, 기댈 수 없는 사람이라는거야!? ( 소녀가 먼곳을 보며 중얼거리는 말에 너무하다는 듯 다시 울상을 지으며 말한다. ' 확 예전으로 돌아가버려?? ' 하고 덧붙이는건 덤이었다.) 뭐, 여보야가 있으니까 걱정은 하나도 안 하지만 말이야. 우리 둘이 있으면 충분할거야. ( 쓰읍 하는 소리와 함께 깍지를 끼는 소녀의 행동에 웃음을 흘리면서도 소녀의 손을 꼬옥 잡아준다.) 여보야..말랑했는데. -
171 시후주 ◆oEH32XWGnI (2572136E+5) 2020. 7. 19. 오후 10:03:41# 맞아! 비오는 날에는 삼겹살이지!! (비비적❤️)
# 맛있는 것도 잘 먹었으니 일요일 잘 보냈네! (뽀뽀❤️3❤️) -
172 봄주 ◆jxtq/UiSg2 (7241042E+4) 2020. 7. 19. 오후 10:18:24>>170
그럼그럼. 걱정같은건 할 필요가 없다구!(피식 웃으며 고개를 작게 끄덕이는 당신을 본 소녀가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한다.) ...그렇다는건 아니구...예전보다 많이 귀여워져서어.(울상을 짓는 당신을 흘끗 바라본 소녀가 다시끔 회상에 젖은 눈빛을 하며 중얼거린다.)나도 여보야가 있으니까 걱정같은건 안할래.(베시시 미소를 지으며 말하던 소녀는 당신의 손에 깍지를 껴잡는 자신의 행동에 웃음을 흘리며 자신의 손을 꼬옥 잡은 당신이 하는 말이 들려오자 다시한번 쓰읍, 하는 소리를 낸ㄴ다.) 혼난다아? -
173 봄주 ◆jxtq/UiSg2 (7241042E+4) 2020. 7. 19. 오후 10:19:11#고럼고럼~(꺄르르)(쓰담❤️)
#응응!!! 시후주랑 일상도 돌리구, 맛있는것도 먹구!!! 좋은 일요일이었어!!!!(맞뽀뽀 ❤️3❤️) -
174 시후주 ◆oEH32XWGnI (2572136E+5) 2020. 7. 19. 오후 10:21:58>>172
아니아니, 여보야... 지금 눈이 완전 그리움에 젖어있는데... ( 상처입은 눈으로 회상에 젖은 소녀를 바라보던 소년이 울적한 목소리로 중얼거린다.) 난 진짜 여보야랑 아가들만 보고 살아가니까 말이지. 우리 가족 없으면 난 못 살아요. ( 베시시 웃는 소녀의 말에 어깨에 쪽하고 입을 맞춰준 소년이 부드럽게 속삭인다. 그러다 장난치는 말에 쓰읍하는 소녀의 경고에 움찔한다.) 아니, 그게.. 안 좋다는게 아니라 나는 이런게 좋아서.. 여보야 귀엽다구.. 그런거지, 뭐.. ( 소녀의 경고에 조심스럽게 변명을 하곤 이내 아무것도 모른다는 듯 시치미를 뗀 채 소녀를 꼭 끌어안는다.) 왜, 배가 신경쓰여? -
175 시후주 ◆oEH32XWGnI (2572136E+5) 2020. 7. 19. 오후 10:23:37# 맞아맞아! 토요일엔 못 본게 아쉽지만 오늘은 잔뜩 봤으니까 말이야! (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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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봄주 ◆jxtq/UiSg2 (7241042E+4) 2020. 7. 19. 오후 10:43:35>>174
그..그립긴. 나는 귀여운 여보야가 더 좋은걸?(상처입을 눈으로 자신을 바라본 당신이 울적한 목소리로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몸을 움찔거리더니 이내 어색한 이소를 지으며 말한다.) 나도 여보야랑 아가들없으면 못살아요~(자신의 어깨에 입을 맞춘 당신이 붇ㅇ럽게 속삭이는것을 들은 소녀가 옅은 미소를 지어보인다,)우우우... 여보야가 배를 만지작가리면 간지럽단말이야...(자신을 꼭 끌어안은 당신이 묻는 말을 들은 소녀가 고개를 끄덕이더니 웅얼거리듯이 말한다.) -
177 봄주 ◆jxtq/UiSg2 (7241042E+4) 2020. 7. 19. 오후 10:45:55#맞아..! 시후주력을 잔뜩 죠ㅗㅇ전했다구~!!!(비비적❤️)
#우우... 나 오늘은 이만 시후주 꿈꾸러가야대애... -
178 시후주 ◆oEH32XWGnI (2572136E+5) 2020. 7. 19. 오후 10:48:06>>176
확 예전으로 돌아가버릴까? ( 소녀가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하는 말에 지그시 바라보던 소년이 태연하게 물음을 던진다.) 그니까 어디 가버리지 말고 우리 가족 옆에 있어요. 하나라도 없으면 가족이 슬퍼지니까.( 소녀가 옅은 미소를 지으며 하는 말에 다정히 품에 안은 체로 부드럽게 속삭인다.) 그치만 말랑거리는 여보의 배 좋아한단 말이야.. 뭐라고 해야하지 끊을 수 없는 군것질 같은 느낌이랄까. 묘하게 중독성이 있단 말이지. ( 소년은 아쉽다는 듯 입맛을 다시며 능청스런 말을 늘어놓는다. 물론 소녀의 반응을 보고 싶은 소년의 장난이었지만.) -
179 시후주 ◆oEH32XWGnI (2572136E+5) 2020. 7. 19. 오후 10:48:36# 응!! 봄주 자러가자!! 시후주 꿈꾸고 내일 또 보러 오는거야! (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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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시후주 ◆oEH32XWGnI (6361076E+4) 2020. 7. 20. 오전 1:32:36시후와 봄이 489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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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시후주 ◆oEH32XWGnI (6361076E+4) 2020. 7. 20. 오후 3:37:50#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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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시후주 ◆oEH32XWGnI (6361076E+4) 2020. 7. 20. 오후 6:22:59# 오후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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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시후주 ◆oEH32XWGnI (6361076E+4) 2020. 7. 20. 오후 9:04:30#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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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봄주 ◆jxtq/UiSg2 (6050854E+4) 2020. 7. 20. 오후 10:16:38>>178
아..아니이??? 나는 진~짜 진짜로 지금 여보야가 더 좋다니까아??? 얼마나 사랑스러운데!!(자신을 지그시 바라보던 당신이 태연하게 묻는것을 들은 소녀가 고개를 마구 저어대더니 진심이라는듯한 눈빛으로 당신을 바라본다.) 응, 당연하지요. 내가 우리 여보야랑 아가들 옆이 아니면 어디에 있겠어요.(자신을 다정하게 끌어안은 당신의 말에 베시시 미소를 지은 소녀가 당신의 품에 포옥 기댄채 당신의 손을 만지작거리며 속삭이듯이 말한다.) .....이제부터 안말랑거리게 만들거야.(입맛을 다신 당신이 능청스럽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입술을 삐죽이더니 웅얼거리듯이 말한다.) -
185 봄주 ◆jxtq/UiSg2 (6050854E+4) 2020. 7. 20. 오후 10:17:12#갱신!!!
#월요병이 강력하긴했지만 오늘도 시후주를 만나서 좋은 하루에요!!!!(꼬옥❤️) -
186 시후주 ◆oEH32XWGnI (6361076E+4) 2020. 7. 20. 오후 10:24:27>>184
그러면 예뻐하는 만큼 뽀뽀해주기. ( 소녀가 고개를 마구 저으며 말하자 소년은 입술을 쭉 내밀며 말한다.) 하여튼 우리 여보야는 말도 예쁘게 한다니까. 이러니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어. ( 소녀가 속삭이듯 말하는 것을 들은 소년이 쿡쿡 웃더니 소녀의 머리를 장난스레 헝클어트리며 말한다.) 왜왜, 난 이게 좋은데. 여보야 괜히 무리해서 살 빼면 몸만 안 좋아지고.. 지금이 최고야, 진짜라니까? ( 소녀가 웅얼거리는 말에 무슨 말을 하냐는 듯 고개를 저으며 말한다.) 요즘 팬들도 지금이 제일 보기 좋다고 하던데? -
187 시후주 ◆oEH32XWGnI (6361076E+4) 2020. 7. 20. 오후 10:25:02# 월요병 이겨내느라 고생했어!! 좋은 하루야!! (꼬옥❤️)
# 오늘 비 왔는데 거기도 왔어요?? (비비적❤️) -
188 봄주 ◆jxtq/UiSg2 (6050854E+4) 2020. 7. 20. 오후 10:38:50>>186
(입술을 쭈욱 내민 당신을 물끄럼히 바라보다 피식 웃은 소녀가 당신의 볼을 양손으로 잡더니 쪽쪽쪽, 뽀뽀를 해댄다.)흐흐흥~ 더더더 사랑해줘도 된다구~(자신의 머리를 장난스레 헐클어트리는 당신의 손길을 느끼고 꺄르르 웃은 소녀가 장난기 가득한 목소리로 말한다.) ...그치만... 여보야가 말랑거린다고...(무릎을 세운 소녀가 무릎위에 손을 올리더니 손등에 얼굴을 묻으며 시무룩한 목소리로 중얼거리듯이 말한다.) ...나 오늘부터 다이어트할거야... -
189 봄주 ◆jxtq/UiSg2 (6050854E+4) 2020. 7. 20. 오후 10:39:31#시후주도 고생했어요오~!!!!(맞꼬옥❤️)
#응응! 여기도 하루종일 주륵주륵 내렸어요오...(비비적❤️) -
190 시후주 ◆oEH32XWGnI (6361076E+4) 2020. 7. 20. 오후 10:44:02>>188
여보야가 거짓이 아니라고 내 거짓말탐지기가 반응했어. 여기 귀 빨개진거 보이지? 최신식 알람이라구. ( 소녀가 뽀뽀를 해주자 한없이 올라간 입꼬리를 보여주던 소년이 자신의 귓볼을 가리키며 말한다.) 걱정하지 마세요~ 부족하지 않게, 넘치도록 사랑해줄테니까. ( 소년은 소녀가 꺄르르 웃어보이자 그런 소녀의 입술에 쪽하고 입을 맞춰주며 부드럽게 속삭인다.) 그, 그러니까.. 살쪘다는게 아니라 건강하다는거지..! ( 소녀가 시무룩해져선 고개를 숙이자 다급히 소녀에게 말하며 소녀를 번쩍 들어선 마주보게 앉힌다.) 내 말이 거짓말이 아니라고 증명해볼게. 여보야가 해보라는거 할테니까 믿어줘, 응? 다이어트는 저리 가버리라구 하구...! ( 소녀의 기분을 풀어줘야겠다고 생각한건지 애써 방긋방긋 웃으며 말한다.) -
191 시후주 ◆oEH32XWGnI (6361076E+4) 2020. 7. 20. 오후 10:44:52# 이 기세를 몰아서 내일도 힘내야 하겠는걸?? (꼬옥❤️)
# 다행히 덥지는 않았겠네..! 쬐끔 찝찝하긴 했겠지만..?? (비비적❤️) -
192 봄주 ◆jxtq/UiSg2 (6050854E+4) 2020. 7. 20. 오후 10:57:58>>190
그으래??(입꼬리를 한없이 올린 당신이 귓볼을 가리키자 장난기가 돌은듯 씨익 미소를 지은 소녀가 당신의 귓가에도 쪽쪽, 입을 맞춘다.)네에, 걱정 안할게요!!(자신의 입술에 입을 맞춘 당신이 부드럽게 속삭이는것을 듣고 베시시 미소를 지은 소녀가 고개를 끄덕이며 말한다.)...몰라아... 난 뚱뚱해...(다급하게 말한 당신이 자신을 번쩍 들어 마주보게 하자 더욱 얼굴을 손에 파묻은 소녀가 잔뜩 의기소침한 목소리로 웅얼거린다.)...아니야아.. 나는 배가 말랑거리니까 다이어트를 해야해.. 내일부터 샐러드만 먹을거야..(당신이 방긋방긋 웃는 와중에도 여전히 얼굴을 파묻은 소녀가 중얼거리듯이 말하더니 훌쩍이는 소리를 낸다.) -
193 봄주 ◆jxtq/UiSg2 (6050854E+4) 2020. 7. 20. 오후 10:59:06#응응!! 내일도 힘내서 하루를 보내고 시후주를 만나러 와야지~!!!!(맞꼬옥❤️)
#우웅... 쪼오끔 찝찝하고 고데기도 풀려버렸지마안..(비비적❤️)
#그래도 덥지않아서 나름 좋은하루였지!!!!(뽀뽀 ❤️3❤️) -
194 시후주 ◆oEH32XWGnI (6361076E+4) 2020. 7. 20. 오후 11:02:01>>192
여.. 여보!? ( 왠지 귓가에 입을 맞춰준 건 처음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지 움찔한 소년이 얼굴을 붉히며 소녀를 본다.) 그래그래, 하여튼 우리 여보야는 씩씩하다니까. ( 소녀가 힘차게 답하자 소년도 흡족한 듯 고개를 끄덕이며 만족스러운 목소리로 답한다.) 아냐아냐.. 진짜 아니라니까.. ( 소년은 소녀가 얼굴을 파묻은체 고개를 들 생각을 하지 않자 고민스러운 표정을 짓다가 이내 결심한 듯 소녀를 바라본다.) 여보야는 엄청나게 매력적이야. 지금도 내 안의 욕망을 꾹 눌러참고 있는거고.. 만약에 여보야가 다이어트 한다고 하면 나도 같이 할거야. 여보 혼자 고생하게 둘 수는 없지. ( 소년은 결심했다는 듯 소녀의 웅얼거림에 답하며 말한다.) 나 최근에야 식사량이 적당해진거 알고 있지? 간신히 끌어올렸는데.. 여보야를 위해서라면 그정도는 나중에 다시 복구할 수 있어. 다이어트 할거면 나랑 같이 하자. -
195 시후주 ◆oEH32XWGnI (6361076E+4) 2020. 7. 20. 오후 11:03:44# 응응!! 시후주도 열심히 하루 보내고 봄주 기다리고 있을거야. (쓰담❤️)
# 아앗.. 고생했겠다.. 비오면 머리 정리하기 힘들지.. (꼬옥❤️)
# 덜 힘들었으면 됐지! (비비적❤️) 내일도 그래야 할텐데. 비는 오지 않고, 날만 선선하게! -
196 봄주 ◆jxtq/UiSg2 (6050854E+4) 2020. 7. 20. 오후 11:13:47>>194
우리 여보야 볼이 사과처럼 빨개졌네에???(자신이 귓가에 입을 맞추자 움찔거린 당신이 얼굴을 붉히는것을 본 소녀가 작은 웃음소리를 흘리더니 당신의 귓가에 속삭이듯이 말한다.) ....응?(고민스러운 표정을 짓다 결심한듯이 자신을 바라본 당신이 말하는것을 듣고 고개를 슬그머니 든 소녀가 동그랗게 커진 눈으로 당신을 바라본다.) 시..싫어! 나 혼자할거야. 여보야가 뺄데가 어딨다고 다이어트를 한다는거야..!!(고개를 홱홱 저은 소녀가 절대로 안된다는듯한 말투로 말한다.) -
197 봄주 ◆jxtq/UiSg2 (6050854E+4) 2020. 7. 20. 오후 11:15:13#그럼 열심히 달려와야겠네에???(비비적❤️)
#우우웅... 머리가 금방 축축 쳐져버려..(맞꼬옥❤️)
#맞아맞아!!! 우리 시후주 안덥고, 시원하게!!(뽀뽀 ❤️3❤️) -
198 시후주 ◆oEH32XWGnI (6361076E+4) 2020. 7. 20. 오후 11:18:42>>196
우..우리 여보야가 갑자기 왜 귓가에 속삭이고 그럴까..? ( 소녀가 귓가에 속삭이자 다시금 움찔한 소년이 슬그머니 눈을 피하며 작게 중얼거린다. 얼굴이 살짝 분홍빛으로 물들어가기 시작한 소년이었다.) 여보야가 다이어트를 하면 나도 같이 하겠다구. ( 소녀가 고개를 슬그머니 들어선 커진 눈으로 바라보자, 진지한 눈으로 고개를 끄덕이며 다시 한번 말해준다.) 우리 여보야도 뺄 곳 하나 없는데 뺀다는데 나라고 못 뺄 게 어디 있겠어. 우리 여보야 혼자 힘들게 둘 수는 없지. 남편이 해야할 일이 이런게 아니겠어? ( 소녀가 고개를 저으며 하는 말에 태연하게 고개를 저으며 말하는 소년이었다. 이미 결심했다는 듯 소녀와 마주한 눈은 얼마든지 할 생각이 넘치는 듯 했다.) 여보야 건강 생각하면 다이어트는 할 필요없는데.. 진짜 할거야? 할거면 나는 끝까지 같이 할테니까 잘 생각해봐. -
199 시후주 ◆oEH32XWGnI (6361076E+4) 2020. 7. 20. 오후 11:19:35# 응응!! 열심히 달려와서 내일도 보는거야! (꼬옥❤️)
# 아하하.. 시후주도 그 고충 잘 알구 있지.. (쓰담❤️)
# 졸리면 기절잠은 안 좋으니까 언제든 말해주기! (뽀뽀❤️3❤️) -
200 봄주 ◆jxtq/UiSg2 (6050854E+4) 2020. 7. 20. 오후 11:29:41#우우... 나 이제 시후주 꿈꾸러 가야할 것 같아요오..,(비비적❤️)
#내일봐요오!!!(뽀ㅃ❤️3❤️) -
201 시후주 ◆oEH32XWGnI (6361076E+4) 2020. 7. 20. 오후 11:34:30# 응응 내일봐요!! (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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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시후주 ◆oEH32XWGnI (4655532E+4) 2020. 7. 21. 오전 10:50:55시후와 봄이 490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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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시후주 ◆oEH32XWGnI (4655532E+4) 2020. 7. 21. 오후 2:09:51#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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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시후주 ◆oEH32XWGnI (4655532E+4) 2020. 7. 21. 오후 7:54:39# 저녁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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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봄주 ◆jxtq/UiSg2 (2872754E+4) 2020. 7. 21. 오후 9:43:29>>198
...흐흥.. 그동안 매일 나만 당했는데, 여보야가 이러는거 보니까 기분이 색다른걸??(움찔거리며 자신의 눈을 피하는 당신의 얼굴이 분홍빛으로 물들이가는것을 본 소녀가 씨익 미소를 짓더니 나른한 목소리로 말한다.) ...아..알았어... 안할게.(진지한 눈을 한 당신이 말하는것을 들으며 손가락을 꼼지락거린 소녀가 마지못해 대답을 하고는 슬그머니 다시 뒤를 돌아 당신에게서 등을 보인채 앉는다.) -
206 봄주 ◆jxtq/UiSg2 (2872754E+4) 2020. 7. 21. 오후 9:43:51#갱신!!!
#오늘도 시후주를 봐서 좋은하루야아!!!!(꺄르르)(꼬옥❤️) -
207 시후주 ◆oEH32XWGnI (4655532E+4) 2020. 7. 21. 오후 9:46:41>>944
무슨 말을 하는거람.. 여보야도 참.. ( 소녀의 눈을 피한체 화끈거리는 얼굴을 살짝 돌린체로 웅얼거리며 대꾸한다. 이래저래 소녀가 적극적으로 나오자 어찌할 수 없는 모양이었다. ) 잘 생각했어. 우리 여보야는 이대로만 있어도 세계 최고의 미녀니까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매일매일 우리 여보야 미모를 칭찬하는 기사를 내달라고 연예부 기자한테 연락할까 고민한다니까. ( 소녀가 등을 보인 체 앉자 다시 부드럽게 끌어안고는 어깨에 쪽 하고 입을 맞춰준다.) 확 전화해버릴까? -
208 시후주 ◆oEH32XWGnI (4655532E+4) 2020. 7. 21. 오후 9:47:12# 봄주 어서와!! 봄주를 봐서 좋은 하루야! (꼬옥❤️)
# 오늘 하루도 별탈없이 보냈나요?? (비비적❤️) -
209 봄주 ◆jxtq/UiSg2 (2872754E+4) 2020. 7. 21. 오후 10:12:13>>207
우리 여보야.. 오늘따라 너무 귀엽네?(자신의 눈을 피한 당신이 얼굴을 살짝 돌리는것을 보고 작은 웃음소리를 낸 소녀가 당신의 턱선을 손가락끝으로 훑으며 속삭이듯이 말한다.)...언락하면 가만안둘거야. 나 화나면 무서운거 알지?(자신을 부드럽게 끌어안는 당신의 품에 포옥 안긴 소녀는 자신의 어깨에 쪽하고 입을 맞춘 당신이 말하는것을 듣더니 중얼거리듯이 말한다.) -
210 봄주 ◆jxtq/UiSg2 (2872754E+4) 2020. 7. 21. 오후 10:13:41#응응!! 오늘도 별탈없었지요~(비비적❤️)
#더워서 쪼끔 힘들긴했지만??(꼬옥❤️) -
211 시후주 ◆oEH32XWGnI (4655532E+4) 2020. 7. 21. 오후 10:15:53>>209
읏... ( 소녀가 턱선을 손가락 끝으로 훑으며 속삭이는 말에 반박을 하지 못한 체 부끄러운 듯 바라보다 눈을 살짝 감아버린다. ) 귀여워도 여보만 하겠어..? ( 눈을 감아버린 체 작게 웅얼거리듯 할말은 하고 가는 소년이었지만. ) 넵, 화나면 여보야 무서운 건 지나가던 고양이도 알테니까 절대로 안하겠습니다. ( 품에 안긴 소녀가 중얼거리는 말에 움찔한 소년이 얌전히 소녀의 말에 답하고는 한손을 풀어 소녀의 등을 살살 매만지기 시작한다. ) 우리 봄이 피부 좋은 것 봐. 보들보들해~ ( 소녀의 피부가 부드럽다며 만지는 소년은 살살 소녀를 매만진다.) -
212 시후주 ◆oEH32XWGnI (4655532E+4) 2020. 7. 21. 오후 10:16:38# 맞아, 오늘 되게 덥더라.. 오늘도 진짜 고생했어 ! (꼬옥❤️)
# 이제 밤에 푹 쉬고 내일도 힘내자!(뽀뽀❤️3❤️) -
213 봄주 ◆jxtq/UiSg2 (2872754E+4) 2020. 7. 21. 오후 10:26:26>>211
아쉽다아. 지금 여보야가 얼마나 귀여운지 알기만해도 그런 말은 쏙 들어갈텐데.(부끄러운듯이 자신을 바라보던 당신이 눈을 감아버린채 작게 웅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피식 웃더니 장난스럽게 말한다.)또 혼나기싫으면 절대로 하지마.(당신이 움찔거리는것을 등 너머로 느낀 소녀가 덧붙이듯이 말한다.)여보야가 그렇게 말하니까 열심히 관리받은 보람이 있는걸?(자신의 등을 살살 매만지는 당신의 손길에 키득키득 웃은 소녀가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한다.) -
214 봄주 ◆jxtq/UiSg2 (2872754E+4) 2020. 7. 21. 오후 10:27:01#시후주도 오늘하루 고생했어!!!!(맞꼬옥❤️)
#응응! 내일도 시후주력으로 보내버려야지!!!(맞뽀뽀 ❤️3❤️) -
215 시후주 ◆oEH32XWGnI (4655532E+4) 2020. 7. 21. 오후 10:31:25>>212
모..모르겠는데..? 완전 모르겠는데..!? ( 소년은 소녀의 말에 자기는 모르겠다는 듯 눈을 꼭 감은 체 웅얼거린다. 그치만 숨소리는 소녀가 다가오면 다가올수록 떨리는게 티가 나고 있었다. ) 넵, 알겠습니다. 우리 여보님의 말을 어기는 남편이 아니라는 것쯤은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 소녀가 덧붙이는 말에 얌전히 고개를 끄덕이며 걱정말라는 듯 말한다. 역시 소녀가 화를 내는게 무서운 듯 보였다. ) 관리 안 받아도 피부가 좋은데 관리까지 하니까 어떻게 안 부드러울 수 있겠어, 그치? ( 슬그머니 소녀의 다리로 내려간 손이 살살 매만지며 능청스럽게 묻는다. ) 관리해주시는 분들이 맨날 부러워 하시는거 아니야? -
216 시후주 ◆oEH32XWGnI (4655532E+4) 2020. 7. 21. 오후 10:32:33# 응응! 나도 봄주력으로 보내버릴테니까! (비비적❤️)
# 그나저나 이번주는 시간이 꽤 빠른 것 같아! (꼬옥❤️) -
217 봄주 ◆jxtq/UiSg2 (2872754E+4) 2020. 7. 21. 오후 10:41:25>>215
...정말 몰라?(눈을 꼭 감은 당신을 귀엽다는듯이 바라본 소녀가 당신과 입술이 거의 맞닿을것같은 거리에서 멈춰서고는 고개를 갸웃거리며 속삭이듯이 말한다.)흐음.. 뭐, 가끔씩 안듣기는하지만.. 대체로 잘 들으니까.(걱정말라는듯한 당신의 말을 들은 소녀가 고개를 끄덕이며 중얼거리듯이 말한다.) 관리해주시는분들이 잘해주셔서 그렇지이...(당신의 손이 슬그머니 자신의 다리로 내려오는것을 느끼고 움찔거린 소녀가 웅얼거리듯이 말한다.) -
218 봄주 ◆jxtq/UiSg2 (2872754E+4) 2020. 7. 21. 오후 10:42:39#조아조아!! 얼른 보내고 다시 만나는거야!!!(꼬옥❤️)
#우웅??? 그러고보니 진짜네에??(꺄르르) 벌써 화요일이야!!(뽀뽀 ❤️3❤️) -
219 시후주 ◆oEH32XWGnI (4655532E+4) 2020. 7. 21. 오후 10:46:03>>217
응, 몰라. 그러니까 지금 봄이가 알려줘야돼. ( 소녀의 숨결이 가까워지자 아주 살짝 눈을 뜬 소년이 소녀와 눈을 마주한 체 조용히 속삭인다. ) 대체로라니, 나는 이래뵈도 99.99% 말 잘 듣는 남편이라구. 정말이지~ ( 소녀가 고개를 끄덕이며 답하는 것을 들은 소년이 무슨 말이냐는 듯 고개를 저으며 말하고는 소녀가 어디 가지못하게 꼬옥 안아버린다.) 뭐.. 그렇긴 하겠지만.. 나는 여보를 학생때부터 봤으니까 말이야. 원래부터 좋았던 건 사실이라구. (움찔거리는 소녀를 알면서도 다리를 쓸어올리며 살며시 목덜미에 입을 맞춰준다.) 우리 아가들은 엄마 피부도 물려받아서 다행이라니까. -
220 시후주 ◆oEH32XWGnI (4655532E+4) 2020. 7. 21. 오후 10:46:35# 응응!! 피곤하면 언제든 말해주고!! (꼬옥❤️)
# 그니까! 금방 또 수요일이 지나갈거야! (쓰담❤️) -
221 시후주 ◆oEH32XWGnI (4655532E+4) 2020. 7. 21. 오후 11:33:54# 봄주는 자러갔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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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봄주 ◆jxtq/UiSg2 (2872754E+4) 2020. 7. 21. 오후 11:34:23#우오... 나 이제 이후주 꿈누머 가야해요오..(꼬옥❤️)
#내일 만나요오!!! -
223 시후주 ◆oEH32XWGnI (4655532E+4) 2020. 7. 21. 오후 11:44:17#응응! 잘자요! (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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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시후주 ◆oEH32XWGnI (3413906E+4) 2020. 7. 22. 오전 12:08:54시후와 봄이 491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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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시후주 ◆oEH32XWGnI (3413906E+4) 2020. 7. 22. 오전 10:56:36# 아침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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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시후주 ◆oEH32XWGnI (3413906E+4) 2020. 7. 22. 오후 2:28:44# 올려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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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시후주 ◆oEH32XWGnI (3413906E+4) 2020. 7. 22. 오후 6:21:00# 오후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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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시후주 ◆oEH32XWGnI (3413906E+4) 2020. 7. 22. 오후 9:11:57#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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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봄주 ◆jxtq/UiSg2 (4401791E+4) 2020. 7. 22. 오후 10:15:23>>219
....가서 거울보고오자, 우리 여보야. 그럼 여보야가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알 수 있을거야.(살짝 눈을 뜬 당신이 속삭이는것을 들은 소녀가 얼굴을 더욱 가까이 하더니 당신과 입술이 닿을락 말락한 거리에서 속삭이듯이 말하고는 작은 웃음소리를 내며 멀어진다.) 흐음..? 그럼 지금 여보가 말을 안들었던게 0.01%밖에 안된다는거야???(자신을 꼬옥 안는 당신의 품에 포옥 안긴 소녀가 고개를 갸웃거리며 말한다.)....아..아기때야 피부는 다 좋지이.(자신의 다리를 쓸어올린 당신이 목덜미에 입을 맞추는것이 느껴지자 흠칫거린 소녀가 목까지 복숭아빛으로 물들이며 중얼거리듯이 말한다.) -
230 봄주 ◆jxtq/UiSg2 (4401791E+4) 2020. 7. 22. 오후 10:15:40#갱신!!!
#오늘도 시후주를 만나 좋은하루야!!(꼬옥❤️) -
231 시후주 ◆oEH32XWGnI (3413906E+4) 2020. 7. 22. 오후 10:20:57>>229
... 봄이가 밀당을 하고 있네.. ( 소녀가 웃음소리를 내며 멀어지자 아쉬움이 담긴 한숨을 내쉬더니 너무하다는 듯 소녀를 바라보며 중얼거린다. ) 그럼그럼, 그거 외에는 말을 철썩같이 잘 들어서 말이야. ( 소녀가 고개를 갸웃거리자 짐짓 못 본 척을 하면서 능청스럽게 대꾸를 한다. ) 물론 그렇긴 하지만.. 그중에서도 우리 여보야가 대단했다는거지. ( 소녀가 얼굴을 물들이는 것을 눈웃음을 지은체 눈에 담으며 조금 더 부지런히 손과 입술을 움직인다. ) 다른 애들이랑 있는 봄이를 보면 유난히 빛이 났는걸? -
232 시후주 ◆oEH32XWGnI (3413906E+4) 2020. 7. 22. 오후 10:21:25# 어서와, 봄주!! (꼬옥❤️)
# 나도 봄주를 만나서 좋은 하루야! 오늘은 어땠나요? (비비적❤️) -
233 봄주 ◆jxtq/UiSg2 (4401791E+4) 2020. 7. 22. 오후 10:31:23>>231
왜애? 그래서 싫어??? 흐음~ 이상하네에? 가끔씩은 밀당도 필요하다고 들었는데!(한숨을 내쉰 당신이 너무하다는듯이 자신을 바라보자 키득키득 웃은 소녀가 능청스럽게 말한다.)...아닐텐데? 한..98% 정도는 내말을 안듣는 여보야인데???(능청스러운 당신을 보고 한번더 고개를 갸웃거린 소녀가 이상하다는듯이 말한다.)우응... 그..런가아?(당신이 손과 입술을 움직일수록 몸을 더욱 움찔거린 소녀가 중얼거리듯이 말하더니 이내 나른한 숨을 내뱉는다.) -
234 봄주 ◆jxtq/UiSg2 (4401791E+4) 2020. 7. 22. 오후 10:32:05#우움~ 오늘은 조금 바빴지만, 나름 괜찮은 하루였어요!!(꼬옥❤️)
#시후주는 오늘하루 어땠어요오???(쓰담❤️) -
235 시후주 ◆oEH32XWGnI (3413906E+4) 2020. 7. 22. 오후 10:35:15>>233
끄응... 그렇긴 하지만 지금은 굳이.. ( 소녀가 능청스럽게 하는 말이 마냥 틀린 말은 아니었기에 앓는 소리를 내며 우물쭈물 웅얼거리는 소년의 눈에는 아쉬움이 가득했다. ) 에이, 그건 아니지요..! 98%는 좀 심했찌요. 물론 99%는 아니겠지만 그정도는 아니라구요..! ( 소녀가 이상하다는 듯 꺼낸 말에 눈이 동글해진 소년이 혀까지 꼬여가며 반박한다. 완전 억울하다는 듯 볼까지 살짝 부풀어있다. ) 그럼그럼, 언제 어디서나 우리 봄이는 빛이 났는걸. 사람이 많은 곳에서도 너만 잘 보였어. ( 소녀의 목덜미에 슬쩍 입술자국을 새기던 소년이 나지막히 귓가에 속삭이며 장난스럽게 귓볼을 오물거리려 한다. ) -
236 시후주 ◆oEH32XWGnI (3413906E+4) 2020. 7. 22. 오후 10:35:51# 와! 다행이다~ 덕분에 봄주를 볼 수 있네! (비비적❤️)
# 시후주도 비 떄문에 일이 조금 줄어서 편하게 보낼 수 있었어요! (뽀뽀❤️3❤️) -
237 봄주 ◆jxtq/UiSg2 (4401791E+4) 2020. 7. 22. 오후 10:55:25>>235
(앓는 소리를 낸 당신이 우물쭈물거리며 웅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키득키득 웃더니 당신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포갠다.)우우... 자기가 불리해지니까 또 이렇게 귀엽게나오는거봐!(눈을 동그랗게 뜬 당신이 볼을 살짝 부풀리는것을 본 소녀가 귀여워죽겠다는듯한 눈으로 당신을 바라보다 뒤늦게 정신을 차리더니 당신을 따라 볼을 부풀리며 웅얼거리듯이 말한다.)후으... 나도 여보야밖에 안보였는데에..(자신의 목덜미에 자국을 새기던 당신이 귓가에 속삭이는것을 듣고 중얼거리듯이 말하던 소녀는 이내 당신이 귓볼을 오물거리자 몸을 부르르 떤다.) -
238 봄주 ◆jxtq/UiSg2 (4401791E+4) 2020. 7. 22. 오후 10:56:33#히히, 물론 시후주덕분에 좋은하루가됐구~(쓰담❤️)
#시후주가 편하게 보냈다니까 정말정말 다행이야!!!(맞뽀뽀 ❤️3❤️) -
239 시후주 ◆oEH32XWGnI (3413906E+4) 2020. 7. 22. 오후 11:01:46>>237
( 너무하다는 듯 소녀를 보고 있던 소년은 이내 소녀가 입술을 포개오자 그제야 눈웃음으로 바뀌며 소녀와 다정하게 입맞춤을 이어간다. 놓아주지 않겠다는 듯 소녀를 끌어안으면서. ) 무슨 소리하는거야. 난 정말 억울해서 그런데.. 아무리 그래도 98% 말 안 듣는건 심하다니까..? 9.8%면 모를까..! ( 소녀가 진짜 귀엽다고 생각하는 것인지 판단하기 전에 확률부터 고쳐놓고 싶었던 모양인지 여전히 볼을 부풀린 체 억울하다는 듯 말한다. ) 진짜? 흐흥~ 진짠가? ( 소녀가 몸을 떨며 내뱉는 숨소리에 작게 웃던 소녀는 들려오는 대답에 장난기 가득한 눈을 한 체 말한다. ) 그런 것 치고는 사귈 때까지 가는게 꽤 힘들었는데~ 병원도 가구. -
240 시후주 ◆oEH32XWGnI (3413906E+4) 2020. 7. 22. 오후 11:02:34# 다행이다. 이제 또 푹 쉬고 내일도 힘내자! (뽀뽀❤️3❤️)
# 다 봄주 덕분이지! 매일 이렇게 활력소가 되어주니까. 봄주 없으면 기운없이 보냈을거야. (꼬옥❤️) -
241 봄주 ◆jxtq/UiSg2 (4401791E+4) 2020. 7. 22. 오후 11:14:07#나도 시후주닥분에 힘차게 하룰ㅇㄹ 보낼수가있었어!!!!(비비적❤️)
#우으... 나 이만 시후주꿈꾸러가아해.. -
242 시후주 ◆oEH32XWGnI (3413906E+4) 2020. 7. 22. 오후 11:16:50# 응응, 졸리면 자러가자! 내일 또 봐요! (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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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시후주 ◆oEH32XWGnI (3760875E+5) 2020. 7. 23. 오전 9:49:43시후와 봄이 492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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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시후주 ◆oEH32XWGnI (3760875E+5) 2020. 7. 23. 오후 4:18:27#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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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시후주 ◆oEH32XWGnI (3760875E+5) 2020. 7. 23. 오후 7:08:10# 오후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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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시후주 ◆oEH32XWGnI (3760875E+5) 2020. 7. 23. 오후 9:29:20# 밤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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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봄주 ◆jxtq/UiSg2 (3403745E+5) 2020. 7. 23. 오후 10:22:18>>239
(자신을 끌어안는 당신을 느낀 소녀가 작은 웃음소리를 내더니 이내 양 손으로 당신의 볼을 잡은채 천천히 떨어진다.)...이제 만족해요, 여보야?(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한 소녀가 당신의 입술을 할짝인다.)....여보야. 나는 오히려 9.8%라고 하는게 더 심하다고 생각해.(볼을 부풀린채 억울하다는듯이 말하는 당신을 가만히 바라보던 소녀가 중얼거리듯이 말한다.)우으... 그래도 사귀고 나서는 여보야만 봤잖아아.. 그리고 그때 그 일도 전남친때문에 생긴 일이었구우..(억울하다는듯이 입술을 삐죽거린 소녀가 웅얼거리듯이 말한다.) -
248 봄주 ◆jxtq/UiSg2 (3403745E+5) 2020. 7. 23. 오후 10:22:39#갱신!!
#오늘도 시후주를 만나 좋은하루야!!!(꼬옥❤️) -
249 시후주 ◆oEH32XWGnI (3760875E+5) 2020. 7. 23. 오후 10:30:47>>247
응, 완전 만족해. 여보야가 이렇게 해주는데 만족을 안 할리가 있겠어? 물론 조금 욕심이 나긴 하지만? ( 소녀가 양볼을 잡은체 물음을 던지자, 입술을 할짝이는 것을 멍하니 바라보며 중얼거리던 소년이 얼굴을 살짝 분홍빛으로 물들인 체 덧붙인다. ) 아니, 아무리 그래도 99% 말을 안 듣는건 아니잖아.. 진짜 말 열심히 듣고 살아왔는데.. ( 소년은 소녀가 중얼거리듯 하는 말에 울상을 지으며 한숨을 포옥 냐쉰다. ) 뭐.. 그냥 내 아쉬움이라고 생각해줘. 내가 좀만 더 일찍 찾았으면 완전히 여보야가 나만 바라보게 했을텐데.. ( 소녀가 웅얼거리듯 하는 말에 소년은 피식 웃고는 입술을 삐죽거리지 말라는 듯 손가락으로 살살 만져준다.) 그래도 이젠 내여자니까 크게 신경은 쓰지 않지만 말이야. 대신에 이렇게 잔뜩 예뻐해줄거야. ( 소녀의 목덜미에 장난스레 얼굴을 파묻으며 입술을 새겨넣는다.) -
250 시후주 ◆oEH32XWGnI (3760875E+5) 2020. 7. 23. 오후 10:31:28# 어서와, 봄주!! (꼬옥❤️)
# 나도 봄주를 만나서 좋은 목요일이야!! 오늘 하루종일 비가 오네! (비비적❤️)
# 오늘은 어땠어요?? (쓰담❤️) -
251 봄주 ◆jxtq/UiSg2 (3403745E+5) 2020. 7. 23. 오후 10:43:14#갱신!!
#오늘도 시후주를 만나 좋은하루야!!!(꼬옥❤️) -
252 봄주 ◆jxtq/UiSg2 (3403745E+5) 2020. 7. 23. 오후 10:46:37#우우.. 그러게말이야아..ㄴ 하루종일 주륵주륵이야..
#우오웅.. 오늘은 할일이 많은 날이었어서 그런지 잠이 막 쏟아지는 걸,,,(꼬옥❤️)
#그래서말인데요오.. 답레는 내일줘도 된까요오..??? -
253 시후주 ◆oEH32XWGnI (3760875E+5) 2020. 7. 23. 오후 10:48:14# 봄주가 피곤하구나.. 그러면 어쩔 수 없지.. (쓰담)
# 응응, 자러가고 시후주 꿈꾸러가자. (꼬옥❤️) -
254 시후주 ◆oEH32XWGnI (4853163E+5) 2020. 7. 24. 오전 12:08:37시후와 봄이 493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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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시후주 ◆oEH32XWGnI (4853163E+5) 2020. 7. 24. 오후 5:59:01#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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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시후주 ◆oEH32XWGnI (4853163E+5) 2020. 7. 24. 오후 9:31:24# 밤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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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시후주 ◆oEH32XWGnI (4853163E+5) 2020. 7. 24. 오후 10:35:04# 오늘은 못 보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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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시후주 ◆oEH32XWGnI (3207843E+5) 2020. 7. 25. 오전 12:13:48시후와 봄이 494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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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시후주 ◆oEH32XWGnI (3207843E+5) 2020. 7. 25. 오전 8:27:08# 아침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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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시후주 ◆oEH32XWGnI (3207843E+5) 2020. 7. 25. 오전 11:10:13#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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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시후주 ◆oEH32XWGnI (3207843E+5) 2020. 7. 25. 오후 1:22:39# 점심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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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시후주 ◆oEH32XWGnI (3207843E+5) 2020. 7. 25. 오후 3:15:23# 올려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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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 봄주 ◆jxtq/UiSg2 (3747242E+5) 2020. 7. 25. 오후 3:17:45>>249
흐음... 우리 여보야 욕심을 채워주려면 어떡해야하려나아~(자신이 입술을 할짝이는것을 멍하니 바라보던 당신이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작은 웃음소리를 흘리더니 고개를 살짝 갸웃거리며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속삭이듯이 말한다.) 알았어, 알았어~ 우리 시후는 말을 참 잘듣는 예쁜 여보야에요!!(당신이 울상짓는것을 보고 키득키득 웃은 소녀가 당신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어주며 아이를 달래듯이 말한다.)치이... 이제는 여보야만 바라보고 있는데..(피식 웃은 당신이 자신의 입술을 손가락으로 살살 매만져주자 중얼거리듯이 말한 소녀는 입술을 조금 더 삐죽거리더니 이내 당신의 손가락에 쪽,하고 입을 맞춘다.)이제는 쓸데없는 걱정은 하지말기야아.(자신의 목덜미에 얼굴을 파묻은 당신을 느낀 소녀가 작은웃음소리를 내더니 손을 뒤로 뻗어 당신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는다.) -
264 봄주 ◆jxtq/UiSg2 (3747242E+5) 2020. 7. 25. 오후 3:18:14#갱신..!!
#우우.. 어제는 회식때문에 못왔네에...
#미안해요 시후주.. -
265 시후주 ◆oEH32XWGnI (3207843E+5) 2020. 7. 25. 오후 3:26:22>>263
음..음.. 한번 더? ( 소녀가 작은 웃음을 흘리며 고개를 갸웃거리자 망설이는 척을 하던 소년이 나지막히 답하곤 초롱거리는 눈으로 소녀를 바라본다.) ... 여보야, 아이 달래는 것처럼 달래는거에 재미들린거 맞지? 그치? (머리를 쓰다듬으며 즐거워 하는 소녀를 보며 눈이 살짝 가늘어진 소년이 웅얼거리듯 말한다.) 그건 잘 알고 있지만 말이야~ 욕심이야, 욕심. 여보야한테는 처음부터 끝까지 나였으면 해서 말이지. ( 소녀가 입술을 삐죽이며 하는 말에 키득거리며 답한 소년은 소녀가 입을 맞춰준 손가락에 살며시 입을 맞춰선 소녀의 입술을 톡하고 건드린다. ) 알았어, 여보가 그렇게 말하면 걱정은 안 해야지. ( 소녀가 머리를 쓰다듬어주자 고개를 끄덕여보인 소년은 잠시 소녀를 끌어안고 있다 뭔가 마음에 안 들었는지 자신이 조금 앞으로 움직이더니 소녀가 자신을 돌아보게 앉힌다. 얼굴을 마주 한 소년이 미소를 띈 체 소녀의 입술에 살며시 입을 맞춰주곤 작게 속삭인다. ) 역시 우리 봄이 얼굴 보고 있는게 제일 좋다. -
266 시후주 ◆oEH32XWGnI (3207843E+5) 2020. 7. 25. 오후 3:26:53# 봄주 어서와! (꼬옥❤️)
# 회식이었구나. 어쩔 수 없지.(쓰담❤️) -
267 봄주 ◆jxtq/UiSg2 (3747242E+5) 2020. 7. 25. 오후 3:45:57>>265
한번 더??(나지막히 답한 당신이 눈을 초롱거리는것을 본 소녀가 속으로 키득키득 웃으며 아무것도 모르겠다는듯 순진한 얼굴을 한채 고개를 반대편으로 갸웃거린다.) 흐흥~ 우리
여보야가 아가들처럼 귀여워서 나도모르게 그래버렸네에???(눈이 살짝 가늘어진 당신이 웅얼거리자 맑은 웃음소리를 낸 소녀가 어깨를 으쓱이며 태연하게 말한다.) 내 처음이 여보는 아니지만, 마지막은 여보니까 조금만 봐주세요~(자신이 입을 맞춘 손가락에 입을 맞춘 당신이 자신의 입술을 톡 건드리자 그제서야 베시시 미소를 지은 소녀가 애교섞인 목소리로 말한다.)(당신의 품에 포옥 안겨있던 소녀는 당신에의해 돌아앉혀지자 어리둥정한 눈으로 당신을 바라보다 미소를 띈 당신이 입을 맞춰주는것이 느껴지자 헤실거리며 미소를짓는다.) 나도 우리 시후 얼굴 보고있는게 제~일 좋은데에. 아구, 누구 여보야인지 몰라도 너무 잘생겼네에?? -
268 봄주 ◆jxtq/UiSg2 (3747242E+5) 2020. 7. 25. 오후 3:46:36#우우웅.... 그래도 미안해요오...(비비적❤️)
#좋은 주말 보냈어요???(꼬옥❤️) -
269 시후주 ◆oEH32XWGnI (3207843E+5) 2020. 7. 25. 오후 3:51:04>>267
뽀뽀 더 해달라구. 정말.. 개구쟁이라니까. ( 소녀가 순진한 얼굴을 한 체 고개를 갸웃거리자 손가락을 움직여 소녀의 옆구리를 간지럽힌 소년이 한숨을 포옥 내쉬며 말한다. ) 아가들이 귀엽다는건 동의하지만 내가 귀엽다는 건 좀.. ( 태연하게 하는 소녀의 말에 소년은 금방 팔불출끼를 드러내다 헛기침을 하며 중얼거린다. ) 그렇게 말하면 용서를 넘어서, 아무것도 못 하겠네. 이렇게 귀여워서 큰일이라니까. 가슴이 매일 두근거리잖아. ( 소녀가 애교를 부리자 한없이 풀어진 미소를 지어보인 소년이 졌다는 듯 중얼거리며 소녀를 꼬옥 끌어안는다. ) 봄이 사랑을 무럭무럭 먹고 자라서 잘생겨졌지. 우리 여보가 너무 예뻐서 어울리려면 어지간해선 힘들거든. ( 소녀와 눈을 마주한 체 다정하게 말한 소년이 소녀의 볼을 만지작거리며 말한다.) 내 보물 1호가 이렇게 눈 앞에 있으니까 눈을 뗄 수가 없어요. 아, 물 온도는 어때? 조금 더 올릴까? -
270 시후주 ◆oEH32XWGnI (3207843E+5) 2020. 7. 25. 오후 3:51:46# 오늘은 와줬잖아~ 말해주면 좋았겠지만 어쩔 수 없지! (꼬옥❤️)
# 응응, 그냥저냥 느긋하게 쉬고 있었어요. 봄주는요? (비비적❤️) -
271 봄주 ◆jxtq/UiSg2 (3747242E+5) 2020. 7. 25. 오후 4:07:27>>269
꺄아!! 간지러워어!!!(고개를 갸웃거리던 소녀는 당신이 손가락을 움직여 옆구리를 간지럽히자 꺄르르 웃으며 팔다리를 버둥거린다.)흐음?? 내 눈에는 우리 여보야가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데에???(팔불출끼를 들어내던 당신이 헛기침을 하며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이상하다는듯이 고개를 갸웃거린다.) 나는 여보야가 매~일 가슴이 두근두근거렸으면 좋겠어. 그래야 여보야가 나를 더더더, 많이 사랑할테니까.(한없이 풀어진 미소를 지은 당신이 졌다는듯이 중얼거리며 자신을 꼬옥 끌어안자 행복하다는듯한 미소를 지은 소녀가 당신을 마주안으며 속삭이듯이 말한다.)어라아? 그럼 앞으로도 내 사랑을 먹고 무럭무럭 자랄텐데.. 큰일이잖아?! 여기서 더 잘생겨지면 어떡하지??!!(자신과 눈을 마주한체 다정하게 말하며 자신의 볼을 만지작거리는 당신의 손길에 베시시 미소를 짓던 소녀가 진지한 표정을 지으며 심각한 목소리로 말한다.) 우우웅?? 아니요~ 안 올려도 될것같아요!(고개를 도리도리 저은 소녀가 맑은 미소를 짓는다.) -
272 봄주 ◆jxtq/UiSg2 (3747242E+5) 2020. 7. 25. 오후 4:09:00#우우웅... 오늘은 시후주랑 꼬옥 붙어서 일상돌릴거야..!!!(맞꼬옥❤️)
#나는 해장하고 집에서 뒹굴거리고 있지요오!!(쓰담❤️) -
273 시후주 ◆oEH32XWGnI (3207843E+5) 2020. 7. 25. 오후 4:15:59>>271
자꾸 놀리기만 하는 우리 봄이한테는 간지럼형이야. 너무 소리내면 아가들이 깰지도 모른다구? ( 소녀가 팔다리를 버둥거리며 꺄르르 웃자 더욱 소녀를 간지럽히며 소년이 능청스럽게 말한다.) .. 그렇게 말하면 내 콧대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올라갈거라구. (소녀가 고개를 갸웃거리며 하는 말에 곤란하다는 듯 말하면서도 내심 기분은 좋은 듯 미소를 짓고 있는 소년이었다.) 그건 진짜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데 걱정하지마. 아침에 눈을 뜨고 옆에 누워있는 너를 보면서 설레고, 자다가 일어난 너가 눈을 뜨며 날 보고 웃으면 더욱 설레고.... 하, 말도 못해. 너무 길어지니까. 아무튼 나는 늘 설레고 있으니까 그건 걱정할 필요없어.( 속삭이는 말에 소년은 전혀 걱정할 필요없다는 듯 소녀의 등을 손으로 쓸어내리며 다정하게 읊조린다.) 그만큼 여보야도 예뻐질테니까 걱정할 것 하나도 없네요. ( 심각하게 말하는 소녀의 코를 톡하고 건드린 소년이 걱정말라는 듯 태연하게 말한다.) 그래? 그럼 다행이지만... 추우면 언제든 말해. ( 소년은 그러면 됐다는 듯 답하더니 슬쩍 소녀의 손을 입가로 가져와 손가락 하나하나에 입을 맞춰주며 슬쩍 소녀를 바라본다. 마치 신호를 보내는 것처럼.) -
274 시후주 ◆oEH32XWGnI (3207843E+5) 2020. 7. 25. 오후 4:16:41# 좋아좋아, 주말이니까 푹 쉬는거야 (비비적❤️)
# 해장도 하고 뒹굴거리기도 하고 잘 하고 있네! (꼬옥❤️) 오늘내일 푹 쉬는거야! -
275 봄주 ◆jxtq/UiSg2 (3747242E+5) 2020. 7. 25. 오후 4:34:17>>273
아..알았어 알았어! 뽀뽀 해줄테니까 그마안..!(자신을 더욱 간지럽히며 능청스럽게 말하는 당신의 목소리를 들은 소녀가 커다란 눈에 눈물방울을 매단채 숨을 헐떡거리며 말한다.) 우웅? 진짠데에??? 눈도 귀엽고, 코도 귀엽고, 입술도 귀엽고오... 또, 요렇게 대형견처럼 행동할때도 엄청엄청 귀여워!!(곤란하다는듯이 말하면서도 미소를 짓는 당신을 귀여워죽겠다는듯이 바라본 소녀가 조곤조곤하게 말하며 맑은 미소를 지어보인다.)여보야가 그렇다니까 진짜로 걱정같은건 안해도 되겠다아.(자신의 등을 쓸어내린 당신이 다정하게 읊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베시시 웃으며 당신의 목덜미에 쪽, 하고 입을 맞춘다.) 우우우... 그래도 걱정되는걸 어떡해..!(당신이 자신의 코를 톡하고 건드리자 울상을 지은 소녀가 웅얼거리듯이 말한다.)...이제 더워질 것 같은데..(자신의 손가락 하나하나에 입을 맞추는 당신을 멍하니 바라보던 소녀가 중얼거리듯이 말한다.) -
276 봄주 ◆jxtq/UiSg2 (3747242E+5) 2020. 7. 25. 오후 4:35:02#응응!!! 시후주력을 채워놔야지이!!(꼬옥❤️)
#히히, 칭찬받았다아~(비비적❤️) 네에!! 시후주랑 같이 푹 쉬어야지요!!! -
277 시후주 ◆oEH32XWGnI (3207843E+5) 2020. 7. 25. 오후 4:44:39>>275
자, 그러면 어서 해주세요. ( 소녀가 웃다가 눈물을 그렁그렁 매단체 꺼낸 말에 바로 손을 멈추곤 자신의 입술을 톡하고 건드리며 웃어보인다.) 우리 여보야가 오늘 날을 잡은 것 같네, 정말. ( 소년은 항복이라는 듯 양손을 살며시 들어보이며 웅얼거리듯 말한다. 그럼에도 미소는 여전히 머금고 있는 소년이었다.) 걱정하지마. 앞으로도 절대로 변함없을거니까. ( 웅얼거리는 소녀에게 안심하라는 듯 부드럽게 속삭이며 눈을 마주한다. ) 조금 더워져도 괜찮지? ( 무릎에 앉혀뒀던 소녀를 천천히 등을 기대게 눕히며 고개를 가까이 하던 소년이 눈을 마주한 체 조용히 속삭인다. 분위기가 달라진 소년이 천천히 손끝으로 소녀를 매만지고 있었다.) -
278 시후주 ◆oEH32XWGnI (3207843E+5) 2020. 7. 25. 오후 4:45:18# 나도 봄주력 채울거야!! (뽀뽀♡3♡)
# 시후주도 봄주 덕분에 푹 쉴 수 있겠는걸!!! (꼬옥♡) -
279 봄주 ◆jxtq/UiSg2 (3747242E+5) 2020. 7. 25. 오후 4:54:15>>277
하여간 못말린다니까아...(자신의 말에 바로 손을 멈춘 당신이 입술을 톡하고 건드리는것을 흘겨본 소녀가 웅얼거리듯이 말하더니 자신의 자그마한 양손으로 당신의 볼을 잡고는 이내 천천히 입술을 겹친다.) 흐흥~ 하지만 하지만~ 정말 귀여운걸 어떡해!(양손을 살며시 들어보이는 당신의 행동에 키득키득웃은 소녀가 어쩔 수 없다는듯이 말한다.)....우우.. 여보야가 그렇다니까안..(당신이 안심하라는듯 부드럽게 속삭이며 눈을 마주하자 안심이 되는듯 고개를 끄덕거린 소녀가 웅얼거리듯이 말한다.)...당연히 괜찮지.(천천히 손끝으로 자신을 매만지는 당신의 손길에 몸을 움찔거린 소녀가 고개를 끄덕이며 속삭이듯이 말하고는 당신의 목에 팔을 감는다.) -
280 봄주 ◆jxtq/UiSg2 (3747242E+5) 2020. 7. 25. 오후 4:54:55#와아아!! 가득가득 채우는거야!!!(맞뽀뽀 ❤️3❤️)
#히히, 시후주가 푹 쉴 수 있다니까 너~무너무 좋아!!!(맞꼬옥❤️) -
281 시후주 ◆oEH32XWGnI (3207843E+5) 2020. 7. 25. 오후 5:06:56>>279
( 소녀가 볼을 잡곤 입을 맞춰주자 눈웃음을 지은체 기분좋게 소녀와 입맞춤을 하는 소년이었다.) 그치만 여보야.. 내가 여보 칭찬하기 시작하면 말릴거잖아. ( 소녀가 키득거리며 웃는 모습에 눈을 반짝이더니 슬쩍 되묻는다.) 믿어줘서 고마워. ( 소녀가 고개를 끄덕이며 웅얼거리자 그런 소녀의 뺨을 살살 만져주며 다정하게 말한다. ) ( 소녀의 속삭임과 함께 목에 팔을 감싸오자 소년은 작게 웃음소리를 흘리며 소녀와의 시간을 갖는다. 얼마나 시간이 지났는지는 모르겠지만 소녀와의 시간을 갖게 된 소년은 어딘가 뽀송뽀송해진 얼굴로 물을 틀어서 소녀가 씻을 수 있게 물을 새로 받아주기 시작한다. ) 후우... 여보야는 오늘도 귀여웠다. ( 소녀의 볼을 톡하고 건드린 소년이 흡족한 얼굴로 웃어보인다.) -
282 시후주 ◆oEH32XWGnI (3207843E+5) 2020. 7. 25. 오후 5:07:26# 응응!! 만땅으로 채우는거야! (꼬옥❤️)
# 나도 봄주가 쉴 수 있다니까 좋네! 저녁도 맛있는 걸로 먹어야해! (뽀뽀❤️3❤️) -
283 봄주 ◆jxtq/UiSg2 (3747242E+5) 2020. 7. 25. 오후 5:25:26>>281
(자신이 키득거리며 웃는것을 보고 눈을 반짝인 당신이 되묻는것을 들은 소녀는 슬그머니 당신의 눈을 피하더니 의미모를 콧노래를 부르며 딴청을 피운다.)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니까 믿을 수 밖에 없는걸?(자신의 뺨을 살살 만진 당신이 다정하게 말하자 베시시 미소를 지은 소녀가 속삭이듯이 말하며 당신의 손에 뺨을 기댄다.) (어딘가 뽀송뽀송해진 당신과는 다르게 욕조에 힘없이 기대어 힘겨운 기색을 내비치던 소녀는 자신의 볼을 톡하고 건드린 당신이 흡족한 얼굴로 웃어보이자 어딘지 억울한 표정으로 당신을 바라본다.) ...왜 너만 멀쩡해...?(평소에 부르던 애칭도 빼먹은 소녀가 힘없는 목소리로 억울하다는듯이 중얼거린다.) -
284 봄주 ◆jxtq/UiSg2 (3747242E+5) 2020. 7. 25. 오후 5:26:24#좋아좋아!!!(꺄르르)(맞꼬옥❤️)
#히히, 응응!! 맛있는걸로 먹을게요오!!!(맞뽀뽀 ❤️3❤️) 시후주도 맛있는걸로 먹어야해!! -
285 시후주 ◆oEH32XWGnI (3207843E+5) 2020. 7. 25. 오후 5:35:26>>283
... 이번엔 그냥 넘어가줄게. ( 소녀가 딴청을 피우며 콧노래를 부르자 피식 웃어버린 소년이 선심을 쓴다는 듯 말한다. ) 진짜 내가 결혼은 참 잘했다. 어디 가서 이런 아내를 구하겠어. ( 소녀가 뺨에 기대며 속삭이자 그런 소녀의 뺨을 손가락으로 살살 간지럽히며 뿌듯하다는 듯 말한다.) 응? 나는 여보야의 힘을 받아서 당연히 더 힘이 넘치지. 우리 여보야는 아닌가봐? ( 한껏 밝아진 얼굴을 하던 소년은 힘없이 물어오는 소녀의 물음에 무슨 말을 하냐는 듯 태연하게 말한다. ) 우리 여보야 맛있는거라도 더 먹여야 하려나보다. ( 소녀의 속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저 해맑게 소녀를 보며 말하는 소년이었다. ) -
286 시후주 ◆oEH32XWGnI (3207843E+5) 2020. 7. 25. 오후 5:35:57# 당연하지~ 먹교수님 제자가 대충 먹을리 없다구~ (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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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 봄주 ◆jxtq/UiSg2 (3747242E+5) 2020. 7. 25. 오후 5:53:20>>285
(콧노래를 부르던 소녀는 피식 웃은 당신이 선심 쓴다는듯이 말하는것을 듣고는 베시시 웃어보인다.)나야말로 이런 남편은 어디에서도 못구한다고 생각하는걸??(자신의 뺨을 살살 간지럽힌 당신이 뿌듯하다는듯이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맑은 웃음소리를 내더니 고개를 살짝 돌려 당신의 손바닥에 입을 맞추며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한다.) ...내 힘은 여보야가 다 가져가버렸잖아...(한껏 밝아진 당신의 얼굴을 보며 입을 달싹이던 소녀가 힘없는 목소리로 웅얼거리듯이 말한다.)...억울해.(해맑은 당신을 보던 소녀가 훌쩍이는 소리를 내더니 중얼거리듯이 말한다.) -
288 봄주 ◆jxtq/UiSg2 (3747242E+5) 2020. 7. 25. 오후 5:53:44#우리 애제자는 항상 믿고있다구~(쓰담❤️)
#나나나나, 밥먹고 올게요오!!! -
289 시후주 ◆oEH32XWGnI (3207843E+5) 2020. 7. 25. 오후 5:57:21>>287
후후, 그런 말을 들으려고 노력중이니까. 노력한 보람이 있는걸? ( 소녀가 손바닥에 입을 맞춰주며 하는 말에 다행이라는 듯 웃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 음?? 나는 여보야 힘을 가져가려고 한 적은 없는걸? 오히려 여보야한테 내 에너지를 주려고 했지. ( 소녀가 힘없는 목소리로 웅얼거리는 말에 자신은 전혀 모르겠다는 듯 어깨를 으쓱여보인 소년이 태연하게 소녀에게 말한다.) 억울해? 그러면 어쩐다.. 어쩐다.. 우리 여보야가 해달라는거 해줘야 하려나? ( 소녀가 훌쩍이며 하는 말에 작게 웃던 소년이 다정하게 물음을 던진다.) 뭐든 말하면 들어줄게, 여기서. -
290 시후주 ◆oEH32XWGnI (3207843E+5) 2020. 7. 25. 오후 5:57:36# 응응! 맛있게 먹고 와요! (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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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 봄주 ◆jxtq/UiSg2 (3747242E+5) 2020. 7. 25. 오후 7:52:03>>289
오구오구, 우리 여보야. 칭찬이 듣고싶어서 노력했어요오???(웃으며 고개를 끄덕이는 당신을 보고 푸스스, 하며 웃음을 터트린 소녀가 눈웃음을 지으며 말한다.)....오히려 다 뺏겨버렸는데...(어깨를 으쓱이며 태연하게 말하는 당신을 물끄럼히 바라보던 소녀가 입술을 삐죽이며 중얼거리듯이 말한다.) ...안아줘.(자신을 보고 작게 웃은 당신이 다정하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잠시 훌쩍이는 소리를 내더니 슬그머니 당신을 향해 얇은 두 팔을 뻗으며 붉게 변한 눈으로 새초롬하게 당신을 바라본다.) -
292 봄주 ◆jxtq/UiSg2 (3747242E+5) 2020. 7. 25. 오후 7:52:14#다녀왔어요오!!!(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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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 시후주 ◆oEH32XWGnI (2391661E+5) 2020. 7. 25. 오후 7:56:28>>291
그럼그럼, 당연하지. 칭찬받으려고 노력했지. ( 소녀가 웃음을 터트리며 묻는 말에 괜스레 새초롬한 표정을 지은체 말하는 소년이었다. ) ...그건 어떻게 된걸까..나는 열심히 전해주려고 완전 노력했는데. 말로 하기는 부끄럽지만 이것저것.. ( 소녀가 입술을 삐죽거리며 하는 말에 뺨을 긁적이며 웅얼거린다. ) 자, 우리 귀여운 봄이 안아줘야겠네. ( 소녀가 새초롬하게 하는 말에 얌전히 소녀를 안아들어 부드러운 피부를 만끽한다. ) 이제 좀 괜찮아요? -
294 시후주 ◆oEH32XWGnI (2391661E+5) 2020. 7. 25. 오후 7:57:15# 맛있는거 먹고 왔어요?? (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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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 봄주 ◆jxtq/UiSg2 (3747242E+5) 2020. 7. 25. 오후 8:23:02>>293
흐음.. 그럼 우리 예쁜 여보야, 잔뜩 칭찬해줘야겠네??(새초롬한 표정을 짓는 당신을 귀엽다는듯이 바라본 소녀가 당신의 볼에 쪽쪽쪽, 뽀뽀를 해댄다.)모..몰라. 아무튼 너무했다구!(뺨을 긁적인 당신이 웅얼거리는것을 듣고 움찔거린 소녀가 볼을 복숭아빛으로 물들인채 당신을 약간 흘겨보며 말한다.)....응.(얌전히 자신을 안아드는 당신에게 포옥 안긴 소녀가 당신의 목에 팔을 둘러 당신을 마주안더니 고개를 살짝 끄덕이며 웅얼거리듯이 말한다.) -
296 봄주 ◆jxtq/UiSg2 (3747242E+5) 2020. 7. 25. 오후 8:24:00#응응!!! 떡갈비 먹고왔어요!!!(비비적❤️)
#우리 시후주는 뭐먹었어요오???(쓰담❤️) -
297 시후주 ◆oEH32XWGnI (3207843E+5) 2020. 7. 25. 오후 8:30:20>>295
우리 여보야 칭찬이 오랜만에 쏟아지네. 여행오길 참 잘했다. ( 소녀가 볼에 뽀뽀를 마구 해주자 기분이 좋은 듯 환하게 웃어보인 소년이 소녀에게 중얼거린다. ) 너무하다니.. 그 말은 우리 여보야는 내 사랑이 너무하다는거야? ( 소년은 소녀가 볼을 물들이며 하는 말에 이거다 싶었는지 기운 빠진 표정을 지으며 중얼거리듯 말하곤 소녀를 바라본다. ) 하여튼 이럴때는 어린 아기같다니까. 우리 아가들 옆에 우리 봄이도 누워있어야 하는거 아냐? ( 품의 소녀가 웅얼거리는 것을 들은 소년이 다정하게 등을 매만져주며 장난스레 농담을 던진다. ) 아구, 귀여워라~ -
298 시후주 ◆oEH32XWGnI (3207843E+5) 2020. 7. 25. 오후 8:31:07# 시후주는 닭볶음탕 먹고 왔어요!! (뽀뽀♡3♡)
# 봄주 맛있는 거 먹고 왔네. 다행이다~ (꼬옥♡) -
299 봄주 ◆jxtq/UiSg2 (3747242E+5) 2020. 7. 25. 오후 8:45:50>>297
우우웅?? 언제는 칭찬안해줬나아???(기분이 좋은듯 환하게 웃은 당신이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키득키득 웃더니 고개를 갸웃거리며 장난스러운 목소리로 말한다.)...여보랑 나랑 입장이 바뀌어봐야 그런 소리가 안나올텐데.(기운 빠진 표정을 지은 당신이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웅얼거리듯이 말하며 한숨을 포옥 내쉰다.)....그래? 그럼 오늘은 우리 아가들 옆에 누워서 자야겠다아..(다정하게 등을 매만진 당신이 장난스럽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당신의 목덜미에 얼굴을 비비적거리며 웅얼거린다.) -
300 봄주 ◆jxtq/UiSg2 (3747242E+5) 2020. 7. 25. 오후 8:46:18#우와아!! 우리 시후주도 맛있는거먹었네에????(맞뽀뽀 ❤️3❤️)
#오구 잘했어요오!!!!(쓰담❤️) -
301 시후주 ◆oEH32XWGnI (3207843E+5) 2020. 7. 25. 오후 9:03:42>>299
요즘 칭찬에 인색한 것 같기도 하구?? ( 소녀가 장난스럽게 하는 말에 곰곰히 생각을 하는 듯 하더니 고개를 갸웃하며 능청스럽게 말한다. ) 그래서 여보야는 싫어? 내가 사랑해주는게? ( 소녀가 한숨을 포옥 내쉬며 하는 말에 양심이 찔리면서도 서운하다는 듯 물음을 던진다. ) 오늘 아예 아가들이랑 한 침대에서 잘까? 가운데에 아가들 눕혀놓고 오랜만에 넷이서 코하는거야. 요즘 든 생각인데, 아가들이 조금 더 크면 엄마 아빠랑 잘까? 하면 싫어~! 혼자 잘거야! 하는 모습도 떠오르더라구. 그러니까 잘 수 있을때 같이 자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아. ( 목덜미에 비비적거리는 소녀의 젖은 머리를 매만져주며 다정히 말한다.) -
302 시후주 ◆oEH32XWGnI (3207843E+5) 2020. 7. 25. 오후 9:04:10# 고럼고럼~ 애제자가 잘 먹어야지요~ (비비적❤️)
# 오늘도 칭찬 받았다! 완벽해! (꼬옥❤️) -
303 봄주 ◆jxtq/UiSg2 (3747242E+5) 2020. 7. 25. 오후 9:18:23>>301
...진짜 그렇게 생각했어 여보야???(곰곰히 생각을 하던 당신이 고개를 갸웃거리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의 얼굴에서 미소가 사라지더니 이내 진지한 표정으로 당신을 바라보며 말한다.)...싫은건 아니지만... 힘들다구.. (서운하다는듯한 당신의 말을 들은 소녀가 힘없이 고개를 젓더니 이내 중얼거리듯이 말하며 당신을 올려다본다.)원래는 나만 아가들이랑 자려고했지만... 그럴까?? 우리 아가들 내일 눈뜨면 엄마, 아빠가 바로 보여서 신나하겠네.(자신의 머리를 매만져준 당신이 다정하게 말하는것을 듣고 작은 웃음소리를 흘린 소녀가 천천히 고개를 끄덕이며 속삭이듯이 말한다.) -
304 봄주 ◆jxtq/UiSg2 (3747242E+5) 2020. 7. 25. 오후 9:19:04#역시 우리 애제자라니깐~(쓰담❤️)
#(꺄르르) 시후주가 완벽하다니깐 나도 완벽해!!!(키득키득)(비비적❤️) -
305 시후주 ◆oEH32XWGnI (3207843E+5) 2020. 7. 25. 오후 9:28:35>>303
아뇨, 농담입니다. 칭찬 좀 더 받아볼까 했습니다. ( 소녀가 진지하게 나오자 얌전히 고개를 숙이며 이실직고한다. ) 힘든건...어, 미안하긴 하지만 다 여보야 사랑해서 그런거니까.. ( 소녀가 올려다보자 뜨끔한 듯 헛기침을 한 소년이 미안하다는 듯 소녀를 더 강하게 끌어안아준다. ) 애초에 나 혼자 자는건 외롭기도...음, 아무튼 오늘은 넷이서 다 같이 자는거야. 아가들도 좋아할거고, 우리도 아침부터 아가들을 볼 수 있으니까 일석이조네. ( 소녀가 마음에 든 듯 보이자 소년도 부드럽게 미소를 머금은 체로 조금 더 소녀를 안아주다 천천히 소녀를 놓아주곤 일어선다. ) 자, 이제 슬슬 씻고 나가야겠지? 여보야는 힘들테니까 욕조에서 씻어요. 나는 샤워부스 가서 먼저 후다닥 씻고 아가들이랑 잘 준비 해둘게. ( 소녀의 머리를 살살 매만져주며 느긋하게 나오라는 듯 말한 소년은 샤워부스로 가서 빠르게 씻기 시작한다. ) -
306 시후주 ◆oEH32XWGnI (3207843E+5) 2020. 7. 25. 오후 9:29:05# 벌써 9시 반이네...! 주말은 역시 시간이 너무 빨라! (꼬옥❤️)
# 그래도 봄주랑 보낼 수 있어서 즐거워서 다행이야! (비비적❤️) -
307 봄주 ◆jxtq/UiSg2 (3747242E+5) 2020. 7. 25. 오후 9:49:50>>305
...뭐야아. 난 또.... 내가 진짜로 칭찬에 인색했나싶어서 걱정했잖아~(얌전히 고개를 숙인 당신이 이실직고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다행이라는듯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말한다.) (헛기침을 한 당신이 자신을 더 강하게 끌어안는것을 느낀 소녀가 깊은 한숨을 내쉬며 얌전히 당신에게 안긴다.)응응, 좋아요.(부드러운 미소를 지은 당신의 말을 들은 소녀가 베시시 미소를지으며 말한다.) 네에, 알겠어요.(자신의 머리를 살살 매만진 당신이 말하자 고개를 끄덕거린 소녀가 욕조에서 몸을 씻기 시작한다.) -
308 봄주 ◆jxtq/UiSg2 (3747242E+5) 2020. 7. 25. 오후 9:50:46#우우우... 그러니까아... 쓸데없이 너무 빨라!!(맞꼬옥❤️)
#히히, 나도 시후주랑 함께 주말을 보낼 수 있어서 다행이야!!!!(뽀뽀 ❤️3❤️) -
309 시후주 ◆oEH32XWGnI (3207843E+5) 2020. 7. 25. 오후 9:54:20>>307
여보야 방금 왠지 무서웠어.. 거기서 장난치면 혼날 것 같았어.. ( 소녀가 안도하며 한숨을 내쉬자 긴장이 풀린 소년이 떨리는 목소리로 중얼거린다. ) (소녀보다 먼저 씻고 나온 소년은 후다닥 달려가 아가들을 제일 큰방의 침대에 조심스레 옮겨두곤 거실에는 소녀가 머리를 말릴 수 있게 미리 머리 말릴 수건과 드라이기를 가져다 둔다. 자신은 그 다음에서야 샤워가운을 벗고 간단한 옷으로 갈아입은 소년은 소녀와 잠들기 전 가볍게 한잔 마실 와인을 시원하게 따라두곤 소녀를 기다린다. ) 여보야, 멀었나요~? 이러다 해 뜨는거 아니야? ( 괜히 욕실의 소녀에게 장난스럽게 말한 소년은 소녀를 기다리며 콧노래를 흥얼거린다. ) -
310 시후주 ◆oEH32XWGnI (3207843E+5) 2020. 7. 25. 오후 9:54:49# 내일은 약속이라도 있나요?? (꼬옥❤️)
# 시후랑 봄이가 다음날엔 어딜 둘러볼지 고민해봐야겠네~ (비비적❤️) -
311 봄주 ◆jxtq/UiSg2 (3747242E+5) 2020. 7. 25. 오후 10:23:46>>309
우리 여보야, 눈치가 빨라졌네?(당신이 떨리는 목소리로 하는 말을 부인하지않은 소녀가 베시시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 (당신이 준비를 해두는 사이 샤워를 마친 소녀는 목욕가운을 두른 뒤 머리를 수건으로 감싸 올리고는 천천히 욕실에서 나온다.)다했어요~(장난스러운 당신의 말을 듣고 피식 웃음을 터트린 소녀가 거실을 향해 천천히 걸어간다.)우리 여보야가 왜이렇게 보챌까아? 그새 내가 보고싶어졌나아???(장난기어린 목소리로 말한 소녀가 키득키득 웃는다.) -
312 봄주 ◆jxtq/UiSg2 (3747242E+5) 2020. 7. 25. 오후 10:26:02#우우웅... 네에... 내일은 약속이 있어요..(맞꼬옥❤️)
#우음.. 아가들이랑 해변가를 산책하는것도 좋을 것 같고, 야시장에 가는것도 재밌을 것 같아요!!(꺄르르)(비비적❤️) -
313 시후주 ◆oEH32XWGnI (3207843E+5) 2020. 7. 25. 오후 10:27:30>>311
( 소녀가 베시시 웃으며 말하는 것을 본 소년은 아무말도 못한체 등골이 서늘해지는 것을 느낀다. ) 그런데 왜 아직도 안나와요~ ( 소녀가 나오면서 하는 말에 잠시 다른 곳을 보고 있던 소년은 가까운 곳에서 목소리가 들리자 소녀를 발견한다.) 어라라, 우리 여보야 이젠 마음도 꿰뚫어 보는거야? 어떻게 알았지? ( 소녀가 마시기 좋게 와인을 따라둔 잔을 테이블 위에 올려두곤 소녀의 말에 능청스럽게 대답한다. ) 여보야랑 시원하게 한잔 마시고 같이 자려고 하다보니까 여보야가 보고싶더라구. 그래서 자꾸 찾았지. ( 소년은 알았으면 얼른 소년에게 오라는 듯 손짓하며 키득거린다. ) -
314 시후주 ◆oEH32XWGnI (3207843E+5) 2020. 7. 25. 오후 10:29:50# 그러면 못 보는걸까요?? (비비적❤️)
# 그거 고대로 하면 되겠다! 완전 좋은데!! (꼬옥❤️) -
315 봄주 ◆jxtq/UiSg2 (3747242E+5) 2020. 7. 25. 오후 10:46:25>>313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알아차리는건 식은죽 먹기지요~(능청스러운 당신의
말을 듣고 작은 웃음소리를 터트린 소녀가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장난스럽게 말한다.) 오구오구, 우리 여보야 그래쪄요?(당신이 손짓하는것을 본 소녀가 키득키득 웃더니 당신을 향해 걸음을 옮기며 당신을 놀리듯이 말한다.)자자, 여보야가 그렇게 애타게 찾던 내가 왔어요~(당신의 앞에 선 소녀가 베시시 미소를 지으며 눈을 찡긋거린다.) -
316 봄주 ◆jxtq/UiSg2 (3747242E+5) 2020. 7. 25. 오후 10:47:19#아니요오..!!! 밤에는 꼭꼭 시후주 보러 달려올게요!!(비비적❤️)
#(꺄르르) 좋아좋아~ 그럼 낮에는 해변가를 산책하고, 밤에는 야시장을 구경가는거야!!!(맞꼬옥❤️) -
317 시후주 ◆oEH32XWGnI (3207843E+5) 2020. 7. 25. 오후 10:49:36>>315
하긴, 우리 여보야라면 그정도야 식은죽 먹기 수준도 아니지. ( 소녀가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하는 말에 수긍하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말한다. ) 그럼그럼, 내가 준비하느라 이리저리 열심히 뛰어다녔다구~ ( 이마에 땀도 없으면서 땀 닦는 시늉을 한 소년은 이내 미소를 띈 체 소녀에게 능청스레 말한다. ) 이리와서 앉아요. 내가 시원하게 해둔 와인 맛이 꽤 좋거든. 아마 여보야도 마음에 들걸? ( 소녀가 앞으로 오자 한 손을 뻗어 손을 잡아주며 다정하게 답한다.) 몸도 나른하겠다. 이것까지 마시면 잠은 푹 잘거야. -
318 시후주 ◆oEH32XWGnI (3207843E+5) 2020. 7. 25. 오후 10:50:28# 응응! 그러면 기다리고 있을게요! (비비적❤️)
# 좋았어! 그걸로 결정이다! (꼬옥❤️) 맞다, 피곤하면 언제든 말해줘요~! -
319 봄주 ◆jxtq/UiSg2 (793839E+52) 2020. 7. 25. 오후 11:11:54#우우웅... 나 이제 시후주 꿈꾸러 가야할것같아요...(꼬옥❤️)
#내일봐묘오!!!(비비적❤️) -
320 시후주 ◆oEH32XWGnI (3207843E+5) 2020. 7. 25. 오후 11:12:49# 응응! 시후주 꿈꾸러 가요! 잘자고 내일봐요! (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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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시후주 ◆oEH32XWGnI (1696183E+5) 2020. 7. 26. 오전 10:12:18시후와 봄이 495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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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시후주 ◆oEH32XWGnI (1696183E+5) 2020. 7. 26. 오후 3:58:02#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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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시후주 ◆oEH32XWGnI (1696183E+5) 2020. 7. 26. 오후 6:46:22# 오후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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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시후주 ◆oEH32XWGnI (4124048E+5) 2020. 7. 26. 오후 7:29:22# 볼 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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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시후주 ◆oEH32XWGnI (1696183E+5) 2020. 7. 26. 오후 9:04:20#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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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시후주 ◆oEH32XWGnI (1696183E+5) 2020. 7. 26. 오후 9:46:44# 밤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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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시후주 ◆oEH32XWGnI (1696183E+5) 2020. 7. 26. 오후 10:43:57# 오늘은 못 보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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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시후주 ◆oEH32XWGnI (6156999E+5) 2020. 7. 27. 오전 1:18:23시후와 봄이 496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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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시후주 ◆oEH32XWGnI (6156999E+5) 2020. 7. 27. 오전 8:06:31# 아침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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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시후주 ◆oEH32XWGnI (6156999E+5) 2020. 7. 27. 오후 4:44:34#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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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시후주 ◆oEH32XWGnI (6156999E+5) 2020. 7. 27. 오후 7:08:48# 오후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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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시후주 ◆oEH32XWGnI (6156999E+5) 2020. 7. 27. 오후 9:22:08# 밤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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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시후주 ◆oEH32XWGnI (6156999E+5) 2020. 7. 27. 오후 10:03:18# 오늘도 못 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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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봄주 ◆jxtq/UiSg2 (7274183E+5) 2020. 7. 27. 오후 10:15:20>>317
그럼그럼!(고개를 끄덕이는 당신을 본 소녀가 당신을 따라 고개를 끄덕이며 꺄르르 웃는다.) 예쁜짓을 한 우리 여보야한테 상을 줘하겠네에??(땀닦는 시늉을 하는 당신을 보고 키득키득 웃은 소녀가 장난기어린 목소리로 말한다.) 여보야가 해주는거면 뭐든지 항상 좋았으니까.(자신의 손을 잡은 당신이 다정하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속삭이듯이 말하더니 자연스럽게 테이블 앞 바닥에 앉아 당신을 올려다본다.) 나 이제 머리말려주세요 여보야~(애교여린 목소리로 말한 소녀가 베시시 웃는다.) -
335 봄주 ◆jxtq/UiSg2 (7274183E+5) 2020. 7. 27. 오후 10:15:46#갱신..!!
#우우... 어제는 결국 못왔네.. 우리 시후주 기다렸을텐데 미안해요.. -
336 시후주 ◆oEH32XWGnI (6156999E+5) 2020. 7. 27. 오후 10:22:09>>334
당연하지, 칭찬엔 상이 있어야 하는 법이라구. ( 소녀가 장난스럽게 말하자 당연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답한다. ) 그렇게 말하니까 앞으로 더 신중해야할 것 같네. 우리 여보야는 뭐든 좋게 받아들일테니까 말이야. ( 소녀가 찡긋거리며 하는 말에 기분이 좋은 듯 웃으면서도, 좀 더 신경을 써야겠다는 듯 고개를 끄덕인다. ) ..... 알았어. 이리와. ( 소녀가 바닥에 앉아선 애교를 부리자 한순간 솟아오르는 욕망을 꾹 눌러담은 소년이 이마에 뽀뽀를 해주는 것으로 대신하곤 다정하게 속삭인다. ) 자, 그러면 오랜만에 또 머리를 말려줘볼까. 편하게 있으면 내가 금방 말려줄게. -
337 시후주 ◆oEH32XWGnI (6156999E+5) 2020. 7. 27. 오후 10:22:53# 어서와, 봄주.(꼬옥❤️)
# 뭐, 놀다보면 그럴 수도 있지. 말이라도 해줬으면 조금 더 좋았겠지만. (쓰담) -
338 봄주 ◆jxtq/UiSg2 (7274183E+5) 2020. 7. 27. 오후 10:29:42>>336
이리오세요, 우리 예쁜 여보야~(당연하다는듯이 고개를 끄덕이는 당신을 보고 귀엽다는듯 작은 웃음소리를 흘린 소녀가 당신의 양볼을 자그마한 손으로 살포시 잡더니 당신의 이마와 콧잔등에 입을 맞춘다.) 우리 여보야가 나를 너무 잘 아니까, 그리고 내가 여보야를 너무 사랑하니까 여보야가 뭘 하든지 나는 다 좋다구.(고개를 끄덕이는 당신을 본 소녀가 못말린다는듯이 웃더니 조곤조곤하게 말한다.) (당신이 욕망을 꾹 눌러담았다는것을 모르는 소녀는 그저 당신이 이마에 뽀뽀를 해주자 기분이 좋은듯 헤실거리는 미소를 짓는다.) 좋아요~ 나는 우리 여보야가 머리를 말려줄때 제일 좋더라! 샵에서 말려주는것보다 더 좋아. -
339 봄주 ◆jxtq/UiSg2 (7274183E+5) 2020. 7. 27. 오후 10:30:32#우웅... 다음에는 꼭꼭 말하고 갈게요...
#좋은 하루 보냈나요??(꼬옥❤️) -
340 시후주 ◆oEH32XWGnI (6156999E+5) 2020. 7. 27. 오후 10:37:43>>338
난 여보야가 주는 상이 제일 좋더라. 비싼 차라던지 보석 같은 것보다도 이렇게 여보야가 해주는게 더 좋아. ( 소녀의 입맞춤을 얌전히 받고는 미소를 띈 소년이 다정하게 소녀를 바라보며 말한다. ) 그래서 내가 더 조심스러워진다구. 우리 여보야는 내 실수도 좋게 받아들일테니까. 좋은 것만 해주고 싶은데 제대로 못 해주면 미안하니까. ( 소녀가 조곤조곤 하는 말에 눈웃음을 짓고 있던 소년은 소녀의 머리를 살살 매만져주며 부드럽게 속삭인다. ) 샵에 있는 전담 미용사 분이 그 말을 들으면 이래저래 자존심이 상하시겠는걸. ( 소녀의 말에 키득거리며 답한 소년은 익숙하게 드라이기를 켜서는 살살살 소녀의 머리카락이 상하지 않게 말려나간다. ) 뜨겁거나 그렇지는 않지? 그러면 언제든 말해줘야해? 여보야 머리카락이 상하면 내 마음도 아프니까 말이야. ( 소녀의 머리카락에는 소년도 나름 신경을 쓰고있는지 정성껏 말려가며 당부하듯 말한다. ) -
341 시후주 ◆oEH32XWGnI (6156999E+5) 2020. 7. 27. 오후 10:38:20# 그냥 그래주면 조금 더 좋을 것 같다는거야! (비비적❤️)
# 응응, 좋은 하루 보냈어요! 습하긴 했지만..? 봄주는 어땠어요? (꼬옥❤️) -
342 봄주 ◆jxtq/UiSg2 (7274183E+5) 2020. 7. 27. 오후 10:55:12>>340
...원래는 입술에 뽀뽀 안해주고 여보야를 조금 더 애태워서 살짝 놀려주려고 했는데.. 이렇게 예쁜 말을 하니까 어쩔 수 없네에.(미소를 띈 당신이 다정하게 자신을 바라보며 말하는 것을 듣고 눈을 느릿하게 깜빡이던 소녀가 이내 베시시 미소를 짓더니 당신의 입술에 쪼옥, 하고 찐하게 뽀뽀를 한다.)흐음.. 그렇다면 여보야가 실수를 할때마다 따끔하게 혼내줄테니까 걱정하지말라구!(눈웃음을 지은 당신이 자신의 머리를 살살 매만지며 부드럽게 속삭이는것을 들은 소녀가 씨익 웃더니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말한다.) 여보야 드라이 솜씨가 너~무 좋은걸 어떡해~(자신의 머리카락을 살살살 말려나가는 당신의 손길을 느끼며 편안한 미소를 지은 소녀가 어깨를 으쓱이며 태연하게 말한다.) 하여간... 나를 너무 아낀다니까아?(당신이 당부하는것을 듣고 키득키득 웃은 소녀가 못말린다는듯이 말한다.) -
343 봄주 ◆jxtq/UiSg2 (7274183E+5) 2020. 7. 27. 오후 10:56:14#응응..!!! 앞으로는 꼭..!!
#나도 조금 습하긴했지만 좋은 하루를 보냈어요!!(비비적❤️) -
344 시후주 ◆oEH32XWGnI (6156999E+5) 2020. 7. 27. 오후 11:02:23>>342
휴, 우리 여보야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구나 하는 확신이 들어서 괜히 더 기분이 좋네. 우리 봄이는 이렇게 말로 사람을 기쁘게 한다니까? ( 소녀가 찐하게 뽀뽀를 해주자 슬쩍 입술을 내밀어 소년도 뽀뽀를 해주고는 부드러운 눈으로 소녀를 바라보며 작게 중얼거린다. ) 그래도 막 차갑게 변하고 그러면 안된다? 그건 좀 무섭거든. ( 소녀가 콧잔등을 찡긋거리자 소년도 따라서 콧잔등을 찡긋거린다. 그러다 마지막꺼는 참아달라는 듯 손을 꼬옥 잡은체 은근히 간절한 목소리로 말한다. ) 이게 다 우리 봄이 머리 말려주려고 익힌거니까 당연하긴 하지만 말이야. ( 태연하게 말하는 소녀의 모습에 소년도 나름 뿌듯한지 코밑을 매만지며 말한다. 물론 금방 다시 소녀의 머리로 손을 옮기긴 했지만. ) 내 보물인데 당연하지. 봄이도 그렇고 수아도 그렇고, 수현이도 그렇고.. 셋 다 내 하나 뿐인 보물들이니까. 보물을 아끼는 건 당연한걸? ( 소녀의 머리카락 속도 빼먹지 않고 뽀송하게 말려주면서 당연하다는 듯 속삭인다. ) 더 해주고 싶은데 아직 내 능력이 부족해서 못 해줄 뿐인게 아쉬울 뿐이야. -
345 시후주 ◆oEH32XWGnI (6156999E+5) 2020. 7. 27. 오후 11:02:55# 고마워! 그래주면 시후주는 더 좋지! (비비적❤️)
# 다행이다! 막 바쁘거나 그러진 않았어요?(뽀뽀❤️3❤️) -
346 봄주 ◆jxtq/UiSg2 (7274183E+5) 2020. 7. 27. 오후 11:10:17>>344
다 여보야를 닮아서 그런거지~(부드러운 눈으로 자신을 바라본 당신이 작게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베시시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뭐어.. 여보야가 엄청 큰 실수를 하면 어쩔 수 없지않을까아..?(자신을 따라 콧잔등을 찡긋거리던 당신이 손을 꼬옥 잡은채 간절한 옥소리로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슬그머니 당신의 눈을 피하더니 중얼거리듯이 말한다.)역시 내 남편은 너무 멋있다니까??(당신이 코밑을 매만지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맑은 웃음소리를 터트리더니 당신을 치켜세우기 시작한다.) 여기서 더 잘해주는것도 가능했던거야??? 이미 충분히 엄~청 잘해주고있어서 매일매일이 행복한데???(당신이 속삭이는것이 들려오자 과장되게 놀란척을 한 소녀가 고개를 살짝 갸웃거리며 말한다.) -
347 봄주 ◆jxtq/UiSg2 (7274183E+5) 2020. 7. 27. 오후 11:10:59#고맙기인...(꼬옥❤️)
#우움~ 조오금 바쁘기는했는데, 괜찮았어요!!(맞뽀뽀 ❤️3❤️) -
348 시후주 ◆oEH32XWGnI (6156999E+5) 2020. 7. 27. 오후 11:15:14>>346
음, 여기에 대해선 내가 말하기 시작하면 또 길어질테니까 일단 그런걸로 하고 넘어갈게. ( 소녀가 웃으며 하는 말에 입을 열려던 소년은 피식 웃으며 어깨를 으쓱여보인다. ) 큰 실수 같은건 거의 안 하니까 아예 볼일 없는거네, 그치? ( 슬쩍 눈을 피하는 소녀에게서 이거다 싶었는지 씨익 웃으며 물음을 던진다. ) 이게 다 우리 여보야가 선녀라서 그런거지. ( 소녀가 치켜세워주자 자연스럽게 소녀를 치켜세우며 능청스럽게 말한다.) 나는 더더 잘해주고 싶거든. 우리 봄이가 너무 소중해서. ( 소녀가 고개를 갸웃거리자 당연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여보인다. ) 세상에서 봄이가 부러울게 없을 정도로 만들어줄테니까 앞으로도 지켜봐줘. ( 머리 말리는 것을 마무리하며 손으로 정리를 해준 소년이 드라이기를 끄며 윙크와 함께 말한다. ) -
349 시후주 ◆oEH32XWGnI (6156999E+5) 2020. 7. 27. 오후 11:15:54# 그치만 말해주러 오는건 시후주를 잊지 않는다는거니까~ (꼬옥❤️)
# 그러면 다행이다~ 내일도 그래야 할텐데! (비비적❤️) -
350 봄주 ◆jxtq/UiSg2 (7274183E+5) 2020. 7. 27. 오후 11:25:07#어떻게 시후주를 잊을수가 있겠어..!!!(맞꼬옥❤️)
#내일도 시후주만 만난다면 ㅡㄹ림없이 좋은하루가될꺼아!!!(비비적❤️)
#우으... 나 이제 시후주를 만나라 꿈속으로 가야할거같애.. -
351 시후주 ◆oEH32XWGnI (6156999E+5) 2020. 7. 27. 오후 11:27:10# 응응! 좋은 꿈꾸러 가구 내일보자!! (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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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시후주 ◆oEH32XWGnI (6065441E+5) 2020. 7. 28. 오전 8:02:30시후와 봄이 497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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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시후주 ◆oEH32XWGnI (6065441E+5) 2020. 7. 28. 오전 10:57:19# 아침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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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시후주 ◆oEH32XWGnI (6065441E+5) 2020. 7. 28. 오후 2:38:09# 점심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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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시후주 ◆oEH32XWGnI (6065441E+5) 2020. 7. 28. 오후 6:47:57# 오후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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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시후주 ◆oEH32XWGnI (6065441E+5) 2020. 7. 28. 오후 8:45:28# 올려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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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시후주 ◆oEH32XWGnI (6065441E+5) 2020. 7. 28. 오후 9:53:10# 밤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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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봄주 ◆jxtq/UiSg2 (7572639E+5) 2020. 7. 28. 오후 10:00:21>>348
(당신의 말을 듣고 눈을 느릿하게 깜빡인 소녀가 이내 키득키득 웃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에이, 그래도 거의 안한다고했으니까 보긴하겠지이..??(당신이 씨익 웃으며 묻는것을 들은 소녀가 고개를 갸웃거리며 속삭이듯이 말한다.)선..녀는 무스은! 하여튼 이 능구렁이가 진짜!(능청스러운 당신의 말에 부끄러운듯 볼을 옅은 복숭아빛으로 물들인 소녀가 고개를 홱홱 젓더니 당신을 살짝 흘겨보며 말한다.) ....이미 세상에서 부러울게 없는데에..(자신의 머리를 손으로 정리해준 당신이 윙크 하는것을 본 소녀가 볼을 복숭아빛으로 물들이며 당신을 올려다보더니 이내 손가락을 꼼지락거리며 웅얼거리듯이 말한다.) -
359 봄주 ◆jxtq/UiSg2 (7572639E+5) 2020. 7. 28. 오후 10:00:46#갱신!!!
#오늘도 시후주를 만나서 좋은하루야!!!(꼬옥❤️) -
360 시후주 ◆oEH32XWGnI (6065441E+5) 2020. 7. 28. 오후 10:12:08>>358
굳이 볼 필요는 없는 것 같은데.. ( 소녀가 고개를 갸웃거리며 하는 말에 살짝 울상을 지으며 중얼거린다. ) 왜? 나한테는 우리 여보야가 하늘에서 날개옷을 입고 내려온 선녀님이랑 다른게 없는걸? 우리 여보야가 너무 좋아서 어디 멀리에다 여보 날개옷 숨겨두고 옆에 꼭 붙여두고 싶을정도라구. ( 볼을 복숭아빛으로 물들인 소녀가 고개를 저으며 자신을 바라보자, 소년은 무슨 소리를 하냐는 듯 태연하게 말을 하곤 소녀의 볼을 살살 조물딱거린다. ) ... 여보야, 완전 귀여워. ( 소녀가 자신을 올려다보며 중얼거리자 그런 소녀를 바라보더니 안되겠다는 듯 몸을 일으킨 소년이 번쩍 소녀를 안아올리더니 얼굴에 뽀뽀세례를 퍼붓는다. ) 남편의 뽀뽀 폭탄을 받아라!! -
361 시후주 ◆oEH32XWGnI (6065441E+5) 2020. 7. 28. 오후 10:12:46# 봄주 어서와요!! (꼬옥❤️)
# 나도나도! 오늘은 어땠어요? (비비적❤️) -
362 봄주 ◆jxtq/UiSg2 (7572639E+5) 2020. 7. 28. 오후 10:33:46>>360
우우... 여보야가 말도 잘듣고, 예쁜짓만 하면 그럴일은 없을거라구..(살짝 울쌍을 짓는 당신을 보고 움찔거린 소녀가 웅얼거리듯이 말한다.) ...진짜 못말린다니까아...(태연하게 말한 당신이 자신의 볼을 조물딱거리는것을 느낀 소녀가 중얼거리듯이 말하더니 한숨을 포옥 내쉬고는 이내 못말린다는듯이 피식 웃는다.) 꺄아!!(자신을 바라보다 몸을 일으킨 당신이 자신을 번쩍 안아들자 놀란듯 눈을 왕방울만하게 뜨며 반사적으로 당신의 목에 팔을 두르던 소녀는 이내 당신이 뽀뽀세례를 퍼붓자 즐거운 비명을 지르며 꺄르르 웃는다.) 그럼 나도 뽀뽀 폭탄이다아!!(즐거운 웃음소리를 내던 소녀가 질 수 없다는듯 당신의 얼굴에 뽀뽀세례를 퍼붓는다.) -
363 봄주 ◆jxtq/UiSg2 (7572639E+5) 2020. 7. 28. 오후 10:34:23#우웅~ 오늘은 조금 정신없기는했지만 그럭저럭 괜찮은하루였어요!!!(비비적❤️)
#시후주는 어땠어요오????(쓰담❤️) -
364 시후주 ◆oEH32XWGnI (6065441E+5) 2020. 7. 28. 오후 10:39:38>>362
물론 당연히 그러겠지만 역시 우리 여보야가 차가워지는건 싫다구. ( 소녀가 움찔거린 것을 본 것인지 슬쩍 더욱 힘빠진 표정을 지으며 웅얼거린다. ) 흐흥~ 다른 사람들은 여보야가 선녀인걸 몰라서 참 다행이야. 나만 아는 비밀로 해둬야지. ( 소녀가 피식 웃자 소년도 만족스러운 듯 부드럽게 웃으며 키득거린다. ) 뽀뽀를 받아라~ ( 소녀가 맑은 목소리로 비명을 지르며 꺄르르 웃자 더욱 속도를 내서 소녀의 볼에 빼먹은 곳 없이 입을 맞춰준다. ) 흐흥~ 이걸로 침대로 데려다주는 값으로 해줄게. ( 소녀의 뽀뽀세례에 눈웃음을 지은 소년이 잠시 소녀와 이마를 맞대더니 눈을 찡긋거리며 말한다. 그리곤 가벼운 걸음으로 아가들이 자고 있는 침대로 향해서 소녀를 눕혀준다. ) 우리 여보야는 오늘 푹 잘 수 있겠네. 피곤하기도 하고, 노곤하기도 할테니까. ( 소녀의 입술을 손가락으로 톡톡 건드려주며 다정히 고개를 숙여 속삭인다. ) -
365 시후주 ◆oEH32XWGnI (6065441E+5) 2020. 7. 28. 오후 10:40:08# 시후주도 마찬가지였어요! 그래도 봄주 봐서 좋아! (비비적❤️)
# 벌써 수요일이 됐네..! 조금만 더 힘내면 되겠다! (뽀뽀❤️3❤️) -
366 봄주 ◆jxtq/UiSg2 (7572639E+5) 2020. 7. 28. 오후 10:48:03>>364
내..내가 차가워지는게 싫으면 그럴만한 행동을 안하면 되는거잖아아..(힘빠진 표정을 지은 당신이 웅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한번더 움찔거리더니 슬그머니 시선을 돌려 벽쪽을 바라본다.)....계속 선녀, 선녀하면 날개옷 찾아입고 확 하늘나라로 돌아가버린다?(당신이 부드럽게 웃으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눈을 가늘게 뜨더니 협박어린 목소리로 속삭이듯이 말한다.)(당신의 뽀뽀세례에 행복한 미소를 잔뜩 짓다 당신의 얼굴에도 뽀뽀세례를 퍼부은 소녀는 그런 자신의 행동에 눈웃음을 지은 당신이 자신과 이마를 맞댄채 말하는것을 듣고는 베시시 미소를 지으며 맞닿은 이마를 살짝 부비적거린다.) 우웅... 근데 나 와인못마셨는데에..(폭신한 침대에 눕혀지자 노곤함이 확 몰려오는듯 눈을 비비적거리던 소녀는 자신의 입술을 톡톡건드린 당신이 다정히 고개를 숙인채 속삭이는것이 들려오자 웅얼거리듯이 말한다.) -
367 봄주 ◆jxtq/UiSg2 (7572639E+5) 2020. 7. 28. 오후 10:48:42#히히, 나도 시후주 봐서 좋아!!!!(꼬옥❤️)
#응응!! 조금만 더 버티면 주말이라구!!!!(맞뽀뽀 ❤️3❤️) -
368 시후주 ◆oEH32XWGnI (6065441E+5) 2020. 7. 28. 오후 10:53:51>>366
굳이 그렇게 화내지 않아도 말 잘 들을텐데...? (소녀가 시선을 피하자 괜스레 몸을 움직여 자연스레 소녀의 시선으로 들어온 소년이 소녀를 살며시 쳐다보며 작게 속삭인다.) 그건 곤란한데... 확 안아서 못 날아가게 만들어야겠다. ( 소녀가 협박을 하자 눈이 동그랗게 변한 소년이 이내 장난스런 미소를 짓더니 소녀를 안는 시늉을 하며 능청스럽개 말한다. )( 소녀가 이마를 부비적거리자 소년도 따라서 부비적거리며 기분 좋은 웃음소리를 흘린다. 소녀의 온기가 직접적으로 느껴질수록 소녀와 하나가 되는 느낌이 드는 소년이었다.) 맞다, 그러고 보니 나도 안 마셨네. 그러면 잠깐만 기다려. 내가 가지고 올게. ( 안그래도 서있던 소년은 기억이 났다는 듯 소녀의 머리를 만져주곤 후다닥 서둘러서 거실로 향한다. 그리곤 소녀와 자신의 잔을 챙겨들고 온 소년은 누워있는 소녀의 옆에 쪼그려 앉아선 소녀에게 잔을 건낸다. ) 이거 마시고 푹 자자, 알았지? -
369 시후주 ◆oEH32XWGnI (6065441E+5) 2020. 7. 28. 오후 10:54:42# 보미주가 기분이 좋다니 그거 다행이네! (꼬옥♥)
# 주말에는 또 보미주랑 보낼 생각하니까 얼른 왔으면 좋겠다! (비비적♥) -
370 봄주 ◆jxtq/UiSg2 (7572639E+5) 2020. 7. 28. 오후 11:04:36>>368
...바보. 굳이 화내는게 아니라, 화를 안낼 수도 있는데 화낼만한 행동을 보야가 해서 화를 내는거잖아. 말 잘 들으면 화도 안낸다구.(몸을 움직여 자신의 시선으로 들어온 당신이 작게 속삭이는것을 들은 소녀가 살짝 미간을 찌푸리더니 틀렸다는듯 조곤조곤하게 말한다.) 그럼 뿌리치고 날아가버리면되지?(눈이 동그랗게 변한 당신이 장난스런 미소를 지으며 자신을 안는 시늉을 하자 몸을 움직여 당신의 품에서 쏘옥 나온 소녀가 어깨를 으쓱이며 태연하게 말한다.) 우우웅..(고개를 살짝 끄덕이고는 작게 하품을 하며 당신을 기다리던 소녀는 잔을 챙겨온 당신이 옆에 쪼그려 앉아 자신에게 잔을 건네자 몸을 일으켜 침대에 기대어 앉은채 잔을 받아든다.)와아~ 와인이다~(잠에 취해 살짝 풀린 눈을 한 소녀가 베시시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 -
371 봄주 ◆jxtq/UiSg2 (7572639E+5) 2020. 7. 28. 오후 11:05:22#나야말로 시후주가 기분이 좋다니 다행이라구~(맞꼬옥❤️)
#나도나도!!! 얼른 주말이 와서 시후주랑 오래있고싶어!!!!(뽀뽀 ❤️3❤️) -
372 시후주 ◆oEH32XWGnI (6065441E+5) 2020. 7. 28. 오후 11:15:04>>370
그래그래. 아무튼 화나게 안할거니까 여보야도 안하는거다? ( 소녀가 하는 말에 소녀의 손을 꼬옥 잡은체로 간절하게 말하는 소년이었다. ) 아가들이랑 나 내버려두고 갈거야? 게다가 방금 전엔 선녀라구 안 그랬다구. ( 소녀가 쏘옥 빠져나와선 하는 말에 소녀를 다시 끌어안으며 안된다는 듯 휙휙 고개를 젓는다.) 졸려서 눈 풀린 것 봐. 진짜 귀여워서 사진 찍어두고 싶다. ( 소녀를 보며 흐뭇한 미소를 띈 체 말하던 소년은 휴대폰을 드는 시늉을 하더니 키득거리며 건배를 하려는 듯 손을 내민다 ) 성공적인 우리 가족의 여행이 됐으면! -
373 시후주 ◆oEH32XWGnI (6065441E+5) 2020. 7. 28. 오후 11:15:53# 막 봄주력 채울거니까 각오하라구~ (꼬옥♥)
# 봄주랑 주말을 안 보내면 텅텅 빈 것처럼 허전하다구. (뽀뽀♥3♥) -
374 봄주 ◆jxtq/UiSg2 (7572639E+5) 2020. 7. 28. 오후 11:30:26>>372
으응, 뭐어. 화나겨 안할거라고했으니까.(자신의 손을 꼬옥 잡은채로 간절하게 말하는 당신을 본 소녀가 고개를 끄덕인다.) 몰라몰라~ 아가들만 꼬옥 끌어안고 날아갈거야!(자신을 ㅏ시 끌어안은 당신이 휙휙 고개를 저으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짓궂게 말한다.)안돼 안돼애~ 창피하단 말이야아..(자신을 보고 흐뭇한 미소를 지은 당신이 휴대폰을 드는 시늉을 하는것을 본 소녀가 고개를 홱홱 젓는다.) 여보야 사랑해!(당신이 건배를 하려는듯 손을 내밀며 말하는것을 듣고 베시시 미소를 지어보이던 소녀가 당신의 잔에 자신의 잔을 맞부딪히며 장난스럽게 말하고는 와인을 한모금 마신다.) 우으음..! 맛있다아~ -
375 봄주 ◆jxtq/UiSg2 (7572639E+5) 2020. 7. 28. 오후 11:32:26#조아조아!!! 나도 시후주력 잔~뜩 채울거야!!!(맞꼬옥❤️)
#나도나도. 시후주랑 주말을 보낼 때 너무너무 행복해서 그런가 시후주가 있어야 하루가 완성되는 느낌이야!!(맞뽀뽀 ❤️3❤️)
#우으.. 나 이제 시후주 꿈꾸러 가야할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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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 시후주 ◆oEH32XWGnI (6065441E+5) 2020. 7. 28. 오후 11:33:01# 응응..! 오늘 하루도 고생했고 이제 시후주 꿈꾸러 가요!! (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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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 시후주 ◆oEH32XWGnI (6067915E+5) 2020. 7. 29. 오전 10:30:04시후와 봄이 498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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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 시후주 ◆oEH32XWGnI (6067915E+5) 2020. 7. 29. 오후 1:52:29# 점심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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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 시후주 ◆oEH32XWGnI (6067915E+5) 2020. 7. 29. 오후 5:20:24#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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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 시후주 ◆oEH32XWGnI (6067915E+5) 2020. 7. 29. 오후 7:44:00# 오후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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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 시후주 ◆oEH32XWGnI (6067915E+5) 2020. 7. 29. 오후 9:30:30# 밤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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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 봄주 ◆jxtq/UiSg2 (6138399E+5) 2020. 7. 29. 오후 10:01:06#갱신!!!
#오늘도 좋은하루야 시후주!!!(꼬옥❤️) -
383 시후주 ◆oEH32XWGnI (6067915E+5) 2020. 7. 29. 오후 10:03:53# 봄주 어서와요!! (꼬옥❤️)
# 내가 답레 안 달아뒀네!? 금방 가져올게!! 좋은 하루 보냈어요? (비비적❤️) -
384 시후주 ◆oEH32XWGnI (6067915E+5) 2020. 7. 29. 오후 10:07:11>>374
그럼그럼, 내가 여보야를 화나게 만들리가 있겠어? (소년은 자신만 믿으라는 듯 고개를 빠르게 끄덕이며 소녀에게 답한다. ) 우리 봄이는 내가 죽는걸 바라는거구나.. 그거라면 그 방법이 확실하지, 뭐.. ( 소년은 짖궃게 답하는 소녀를 보며 힘이 쭉 빠진 표정으로 중얼거리며 고개를 떨군다. ) 찍어두고 나만 보는 것도 안되려나? 우리 봄이 너무 귀여운데, 지금. ( 소년은 고개를 젓는 소녀를 흐뭇하다는 듯 바라보며 능청스럽게 말한다. ) 맛있다니 다행이네. 아직 많이 있으니까 여행하는 동안 자주 마시자. ( 소녀가 와인을 마시곤 하는 말에 다행이라는 듯 소녀의 머리를 쓰다듬어준다. 그리곤 몸을 일으킨다. ) 자, 이제 우리 봄이도 아가들처럼 자야겠네요~ -
385 봄주 ◆jxtq/UiSg2 (6138399E+5) 2020. 7. 29. 오후 10:28:02>>384
아예 없다고 할 수는 없겠지마안?(고개를 빠르게 끄덕이는 당신을 보고 키득키득 웃은 소녀가 어깨를 으쓱이며 장난기어린 목소리로 말한다.)내..내가 왜 여보야가 죽기를 바라겠어..!!(힘이 쭉 빠지는 표정을 지은 당신이 중얼거리며 고개를 떨구는것을 본 소녀가 움찔거리더니 고개를 저으며 말한다.)우우웅... 그럼 여보야만 보는걸로 약속하는거에요오???(자신을 흐뭇하게 바라본 당신이 능청스럽게 말하는것을 듣고 잠시 고민하던 소녀가 자그마한 새끼손가락을 들어올리며 약속이라는듯이 말한다.)우웅, 좋아요오.(자신의 머리를 쓰다듬는 당신의 손길에 기분이 좋은듯 베시시 미소를지은 소녀가 고개를 끄덕인다.) 네에.. 자야되는데에... 여보야가 너무 보고싶으면 어떡하지이..??(이미 잠에 취한 소녀가 눈을 비비적거리며 웅얼거리듯이 말한다.) -
386 봄주 ◆jxtq/UiSg2 (6138399E+5) 2020. 7. 29. 오후 10:28:36#응응!! 좋은하루 보냈지요~(비비적❤️)
#우리 시후주도 좋은하루 보냈어요오???(뽀뽀 ❤️3❤️) -
387 시후주 ◆oEH32XWGnI (6067915E+5) 2020. 7. 29. 오후 10:32:31>>385
뭐..뭐..그렇긴 하지만.. 아무튼!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다구! ( 소녀가 장난기 어린 목소리로 한 말에 양심이 조금 찔렸는지 머뭇거리던 소년은 아무튼 믿어달라는 듯 소녀를 초롱초롱한 눈으로 바라본다. ) 그치만 나한테서 여보야도 떠나고, 아가들도 떠나버리면 죽으라는 말 밖에 안된다구. ( 소녀가 고개를 저으며 하는 말에도 고개를 들지 않은 체, 힘이 쭉 빠진 목소리로 말한다. ) 그래그래, 나만 볼게요. ( 소녀와 새끼 손가락을 맞잡은 소년은 자신있게 말하곤 휴대폰을 들어서 소녀를 화면에 담으려 한다. ) 자, 여보야. 치즈~ ( 소녀를 화면에 담곤 미소를 지어달라는 듯 기분 좋게 말한다. ) 음.. 어쩌지.. 지금 그렇게 귀엽게 굴면 또다시 내 사랑을 힘껏 전달해주는 일이 일어날 것 같은데? ( 소녀가 눈을 비비적거리며 하는 말에 짖궃은 미소를 지은 소년이 작게 속삭인다.) -
388 시후주 ◆oEH32XWGnI (6067915E+5) 2020. 7. 29. 오후 10:33:09# 좋은 하루 보냈다니 다행이다!! (꼬옥❤️)
# 그러엄~ 봄주 볼 생각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하루를 보냈지! (비비적❤️)
# 오늘도 습해서 힘들었지?? -
389 봄주 ◆jxtq/UiSg2 (6138399E+5) 2020. 7. 29. 오후 10:48:00>>387
우리 여보야가 걱정하지않아도 된다고했으니까, 걱정같은건 안한다구!(머뭇거리던 당신이 초롱초롱한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자 키득키득 웃은 소녀가 콧잔등을 찡긋거리리며 말한다.)하아... 알았어 알았어, 절~대로 여보야를 떠나지않을거니까 그런 말은 하지마요. 알았지요??(여전히 고개를 푹 숙인 당신이 힘이 쭉 빠진 목소리로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움찔거리더니 이내 한숨을 푸욱 쉬며 당신을 달래듯이 말한다.) 치즈~(자신과 새끼손가락을 맞잡은 당신이 휴대폰을 들어서는 기분 좋게 말하자 맑은 미소를 지은 소녀가 손가락으로 브이자를 그린다.)우움... 옆방갈까아?(당신이 짓궂은 미소를 지으며 작게 속삭이는것을 들은 소녀가 씨익 미소를 짓더니 속삭이듯이 말한다.) -
390 봄주 ◆jxtq/UiSg2 (6138399E+5) 2020. 7. 29. 오후 10:49:12#우우우.... 우리 시후주, 예쁜 말만 잔뜩하네에????(뽀뽀 ❤️3❤️)
#우웅.. 습해서 힘들긴했는데 시후주를 만나서 괜찮아졌지요~(비비적❤️) -
391 시후주 ◆oEH32XWGnI (6067915E+5) 2020. 7. 29. 오후 10:53:26>>389
나도 여보야가 그런 말만 안하면 이런 말을 할 생각은 전혀 안 들거든요. ( 소녀가 달래듯 하는 말에 입을 삐죽거리며 너무하다는 듯 말하면서도 얌전히 고개를 끄덕이는 소년이었다. ) 와, 잘 찍혔다. 귀여운 우리 여보야. 사진 보여줄까? 아니면 안 보여주고 나만 볼까? ( 소녀가 브이자를 해보이자 화면에 소녀를 능숙하게 담은 소년이 찰칵 소리를 내며 사진을 찍는다. 그리곤 보여줄까 말까 고민하는 척을 하며 소녀에게 물음을 던진다. ) 진짜..? 여보야, 나는 언제나 의욕이 가득하니까 대답 잘 해야한다구? ( 소년은 눈을 반짝이면서도 소녀에게 기회를 준다는 듯 자그맣게 속삭인다. 손은 금방이라도 안아들고 옆방으로 가려는 듯 침대와 소녀의 몸 사이로 파고들고 있었다.) -
392 시후주 ◆oEH32XWGnI (6067915E+5) 2020. 7. 29. 오후 10:54:28# 흐흥~이래야 봄주한테 예쁨받는 앤오가 될 수 있지! (꼬옥❤️)
# 다행이다..! 이번주는 비가 자주 온다 그래서 좀 힘들겠네.. (비비적❤️)
# 맞다, 이제 곧 500일이 눈 앞인거 알아요? (뽀뽀❤️3❤️) -
393 봄주 ◆jxtq/UiSg2 (6138399E+5) 2020. 7. 29. 오후 11:05:09>>391
알았어요. 이제 안그럴테니까 여보야도 그런 말은 하지말아야해요, 알았지요??(입을 삐죽거리면서도 얌전히 고개를 끄덕이는 당신을 본 소녀가 알았다는듯 고개를 끄덕이더니 당신을 빤히 바라보며 속삭이듯이 말한다.) 우으으... 나도 안볼거야..! 여보야만 봐!!(고개를 홱홱 저은 소녀가 단호한 목소리로 말한다.)뭐어.. 오랜만에 하는 여행이니까아...(잠기운이 조금 가신듯한 소녀가 당신의 목에 팔을 두르더니 속삭이듯이 말하며 베시시 웃는다.) -
394 봄주 ◆jxtq/UiSg2 (6138399E+5) 2020. 7. 29. 오후 11:07:22#시후주라면 어떤 행동을하든 예쁨받겠지마안???(맞꼬옥❤️)
#우우웅... 비오는 날은 항상 처지더라구...(비비적❤️)
#히히, 곧있으면 시후주랑 봄주랑 만난지 500일이지이!!!!(맞뽀뽀 ❤️3❤️) -
395 시후주 ◆oEH32XWGnI (6067915E+5) 2020. 7. 29. 오후 11:17:23>>393
알았어. 나도 여보야랑 아가들 두고 죽고 싶은 마음은 1도 없으니까 말이야. ( 소녀가 빤히 쳐다보자 지그시 소녀를 바라보며 당연하다는 듯 대답을 한다. ) 아하하, 알았어. 우리 여보야도 안본다니까 나만 꼭꼭 숨겨두고 볼게. ( 소녀가 단호하게 말하자 웃음을 터트린 소년이 아가들이 깰까 목소리를 죽이며 눈웃음을 지어보인다. ) ... 하아, 우리 봄이가 이렇게까지 말하는데 어쩔 수 없네. ( 소녀가 목에 팔을 두르자 재빠르게 안아든 소년은 소녀의 이마에 입술을 맞춰주곤 그대로 옆방의 침대로 향한다. 침대에 도착하자마자 소녀를 눕혀둔 소년은 그대로 침대 위로 올라가 소녀를 내려다보며 부드럽게 눈을 맞춘다. ) 우리 봄이가 너무 예쁘니까 예뻐해줄 수 밖에 없는걸. ( 소녀의 옷속으로 자연스레 한손을 이용해 파고들며 나지막히 말한 소년은 두 눈을 마주한 체 눈웃음을 지어보인다.) -
396 시후주 ◆oEH32XWGnI (6067915E+5) 2020. 7. 29. 오후 11:18:38# 봄주는 그렇겠지만! 기왕이면 예쁜짓 하구 예쁨 받아야지! (뽀뽀❤️3❤️)
# 맞아.. 습해서 찝집하구 쳐지구.. 내일도 힘내자..! (꼬옥❤️)
# 500일에는 뭘 하면 좋으려나?? 그때도 일상이 이어가고 있으면 잠깐 멈추고 500일 기념 일상이라도 해야하려나? (비비적❤️) -
397 봄주 ◆jxtq/UiSg2 (6138399E+5) 2020. 7. 29. 오후 11:37:18#예쁜짓하는 시후주는 엄청엄청 예쁘구~(맞뽀뽀 ❤️3❤️)
#응응..! 내일도 힘내서 시후주 만나러 달려ㅡㅗㄹ거야!!(맞꼬옥❤️)
#우웅... 시후주 말대로 500일 기념일상을 돌리는게 좋을것같아!!(비비헉❤️)
#우으.. 나 이제 시후주꿈꾸러 가야될거같아.. -
398 시후주 ◆oEH32XWGnI (6067915E+5) 2020. 7. 29. 오후 11:39:42# 응응..! 졸리면 자러가자..! 내일도 힘내구 시후주 꿈꿔요! (꼬옥❤️)
# 내일도 기다릴게요! (뽀뽀❤️3❤️) -
399 시후주 ◆oEH32XWGnI (3696357E+5) 2020. 7. 30. 오전 10:54:02시후와 봄이 499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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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시후주 ◆oEH32XWGnI (3696357E+5) 2020. 7. 30. 오후 6:47:06#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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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시후주 ◆oEH32XWGnI (3696357E+5) 2020. 7. 30. 오후 9:48:05# 밤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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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봄주 ◆jxtq/UiSg2 (8577526E+4) 2020. 7. 30. 오후 10:02:13>>395
응, 착하네 우리 여보야.(지그시 자신을 바라본 당신이 당연하다는듯이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베시시, 눈웃음을 짓더니 속삭이듯이 말하며 당신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는다.) (자신을 보고 웃음을 터트린 당신이 눈웃음을 짓는것을 본 소녀가 진지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인다.)(목에 팔을 두른 자신을 안아든채 옆방의 침대위에 눕힌 당신이 자신을 내려다보며 눈을 맞추더니 자신의 옷속으로 손을 넣으며 나지막히 말하는것을 조용히 듣고 있던 소녀가 베시시 미소를 지어보이더니 당신의 목에 팔을 두른채 빙그르르 돌아 당신을 침대에 눕히고 당신의 탄탄한 배 위에 앉는다.) 그럼 나도 예쁜 여보야를 예뻐해줄 수 밖에 없네에?(고개를 숙여 당신의 귓가에 속삭이듯이 말한 소녀가 씨익 미소를 짓더니 당신이 자주 하던것처럼 당신의 귓볼에 쪽,하고 입을 맞춘다.) -
403 봄주 ◆jxtq/UiSg2 (8577526E+4) 2020. 7. 30. 오후 10:02:36#갱신!!!
#오늘도 시후주를 만나 좋은하루야~!!!!(비비적❤️) -
404 시후주 ◆oEH32XWGnI (3696357E+5) 2020. 7. 30. 오후 10:12:35>>402
... 여보야, 왠지 분위기가 바뀐 것 같네..? ( 왠지 소녀와 뒤바뀐 것만 같은 느낌이 들자 소년이 작게 중얼거린다. 그러다 귓볼에 입을 맞춰주는 소녀의 행동에 얼굴을 붉히며 조용히 소녀의 허리를 매만진다. ) 뭐, 이런 여보야도 그러니까.. 섹시해서 좋아하지만? ( 소녀가 자신의 위에 올라탄 체 내려다보고 있자 그런 소녀를 보며 잠시 눈을 피하는 척을 하더니 이내 눈을 마주한 체 소녀에게 속삭이듯 말한다. ) 우리 여보야가 어떻게 예뻐해줄지 궁금한데, 보여줄래? ( 소녀와 눈을 마주한 체 부드럽게 물음을 던진 체 미소를 머금는다. ) -
405 시후주 ◆oEH32XWGnI (3696357E+5) 2020. 7. 30. 오후 10:14:09# 봄주 어서와요!! (꼬옥❤️)
# 드디어 내일이면 500일인 좋은 하루야!! (비비적❤️) 오늘은 어땠어요? -
406 봄주 ◆jxtq/UiSg2 (8577526E+4) 2020. 7. 30. 오후 10:35:01>>404
그래서 싫어?(당신이 작게 중얼거리는것을 듣고 작은 웃음소리를 낸 소녀가 속삭이듯이 말하고는 귓볼에서부터 입을 맞추어 내려오더니 이내 당신의 목덜미에 자국을 새겨낸다.)...하여간.. 이렇게해도 여보야는 변함없이 태연하다니깐.(자신의 눈을 잠시 피하다 다시 마주한 당신이 부드럽게 물음을 던지며 미소짓는것을 본 소녀가 못말린다는듯이 말하더니 손가락으로 당신의 허리를 살살 어루만지며 당신과 입술을 겹친다.) -
407 봄주 ◆jxtq/UiSg2 (8577526E+4) 2020. 7. 30. 오후 10:35:53#와아아!!! 드디어 500일 이라구!!!!(뽀뽀 ❤️3❤️)
#우웅~ 오늘은 조오금 힘들었지만, 시후주를 만난덕에 싹~ 괜찮아진 하루에요!!!(꼬옥❤️)
#시후주는요오??? -
408 시후주 ◆oEH32XWGnI (3696357E+5) 2020. 7. 30. 오후 10:45:50>>406
전혀, 그럴리가 없잖아? ( 소녀가 속삭이듯 하는 말에 그렇지 않다는 듯 고개를 저어보이던 소년은 소녀가 목덜미에 자국을 내자 작게 움찔거리며 숨을 뱉어낸다. 왠지 얼굴이 붉어진 듯 보였다. ) 그치만 우리 봄이가 해주는건 뭐든 좋단말이야. 그러니 별 수 없지, 뭐. ( 소녀가 못말린다는 듯 하는 말에 키득거리며 답하던 소년은 얌전히 소녀의 입술을 맛보기 시작한다. 자연스럽게 소녀의 옷속으로 파고든 손은 소녀의 피부를 부드럽게 쓸어내리기도 하고, 만지작거리기도 한다.) 내일 우리 여보야 피곤하진 않을까 걱정이네. 나 의욕이 가득하거든. ( 소녀와 입술을 떼어내곤 숨을 몰아쉬던 소년이 소녀의 목덜미에 살며시 입을 맞춰주며 나지막이 속삭인다.) -
409 시후주 ◆oEH32XWGnI (3696357E+5) 2020. 7. 30. 오후 10:46:26# 드디어 500일!!! 진짜 열심히 달려왔네~ (맞뽀뽀❤️3❤️)
# 그렇다면 다행이네~ 시후주도 오늘은 후덥지근하고 더워서 고생이었는데 봄주 보니까 싹 가셨어! (꼬옥❤️) -
410 봄주 ◆jxtq/UiSg2 (8577526E+4) 2020. 7. 30. 오후 11:00:13>>408
그래? 다행이네~(당신의 목덜미에 입을 맞추던 소녀는 작게 움찔거린 당신이 숨을 뱉어내자 당신을 흘끗 바라보더니 이내 귀엽다는듯 작은 웃음소리를 내며 당신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는다.)뭐어.. 그건 나도 마찬가지니까.(당신이 키득거리며 하는말을 듣고 피식 웃은 소녀가 어깨를 으쓱인다.) ...내일 일정을 조금만 늦게 시작하면되지이.(자신의 피부를 만지작거리던 당신이 이내 자신의 목덜미에 입을 맞추자 나른한 숨을 내뱉은 소녀가 중얼거리듯이 말한다.) -
411 봄주 ◆jxtq/UiSg2 (8577526E+4) 2020. 7. 30. 오후 11:01:00#와아아!!!! 앞으로 더더더~ 열심히 달려나가자구!!!!(꼬옥❤️)
#히히, 시후주가 그렇다니까 정말정말 다행인걸~(비비적❤️) -
412 시후주 ◆oEH32XWGnI (3696357E+5) 2020. 7. 30. 오후 11:06:00>>410
( 소녀가 머리를 쓰다듬어주자 얌전히 소녀의 손길을 받던 소년은 소녀의 손을 잠시 입가로 끌고 오더니 소녀의 손가락 하나하나에 살며시 입술을 맞춰준다.) 봄이나 나나 서로 해주는게 뭐든 좋아서 큰일이네. 이게 바로 중독이 되어버린게 아닐까? ( 소녀가 어깨를 으쓱이자 장난스럽게 은근슬쩍 소녀의 가슴으로 손을 뻗으며 능청스럽게 말한다. ) ... 봄이가 그러면 어쩔 수 없네. ( 몸을 조금 일으킨 소년이 자신의 다리 위에 소녀를 앉혀둔 체로 소녀의 목덜미에 빠트린 자리가 없도록 하려는 듯 부드럽고 천천히 입을 맞춰가기 시작한다. ) 오늘은 조금 늦게 잘 수 밖에 없겠네. 우리 봄이 덕분에. -
413 시후주 ◆oEH32XWGnI (3696357E+5) 2020. 7. 30. 오후 11:07:04# 응응!! 앞으로 더더 나아가야 하니까 말이야! (비비적❤️)
# 벌써 목요일이라서 얼른 주말이 되서 봄주랑 시간을 보내고 싶어! (뽀뽀❤️3❤️) -
414 봄주 ◆jxtq/UiSg2 (8577526E+4) 2020. 7. 30. 오후 11:18:21#맞아맞아!! 쭉쭉~(꼬옥❤️)
#우웅... 나도오... 시후주랑 이래있고싶어!!!(맞뽀뽀 ❤️3❤️)
#우우우... 나 이제 시후주 꿍꾸러가야해요오.. -
415 시후주 ◆oEH32XWGnI (3696357E+5) 2020. 7. 30. 오후 11:22:36# 응응! 졸리면 자러가구 내일 또 보도록 해요! (꼬옥❤️)
# 시후주 꿍꾸러 가자! -
416 시후주 ◆oEH32XWGnI (8433548E+5) 2020. 7. 31. 오전 1:16:51시후와 봄이 500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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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시후주 ◆oEH32XWGnI (8433548E+5) 2020. 7. 31. 오전 10:35:46# 아침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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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시후주 ◆oEH32XWGnI (8433548E+5) 2020. 7. 31. 오후 2:02:23# 점심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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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시후주 ◆oEH32XWGnI (8433548E+5) 2020. 7. 31. 오후 8:08:29# 올려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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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봄주 ◆jxtq/UiSg2 (0676642E+4) 2020. 7. 31. 오후 9:47:11>>412
(당신의 머리를 쓰다듬던 자신의 손을 입가로 끌고 간 당신이 손가락 하나하나에 입을 맞추자 움찔거리던 소녀가 이내 간지러운듯 맑은 웃음소리를 낸다.)여보야한테 중독되는거라면 평생 헤어나올 수 없다고하더라도 좋을 것 같은데.(장난스레 손을 뻗은 당신이 능청스럽게 말하는것을 듣고 피식 웃은 소녀가 당신의 손 위에 자신의 자그마한 손을 겹치더니 손을 떼어 자신의 입가로 끌고와서는 당신의 손바닥에 쪽, 하고 입을 맞추며 속삭이듯이 말한다.) 우응... 내가 오늘... 잘생각하지말라고 했잖아..(몸을 일으켜 자신을 다리위에 앉힌 당신이 자신의 목덜미에 천천히 입을 맞추는것을 느낀 소녀가 몸을 움찔거리더니 당신의 목에 팔을 두른채 나른한 숨을 내뱉으며 중얼거리듯이 말한다.) -
422 봄주 ◆jxtq/UiSg2 (0676642E+4) 2020. 7. 31. 오후 9:47:34#갱신!!!
#야호!! 드디어 금요일이야아!!!(꼬옥❤️) -
423 시후주 ◆oEH32XWGnI (8433548E+5) 2020. 7. 31. 오후 10:08:04>>421
나도 그래서 이렇게 여보야랑 결혼도 하고, 아가들도 데리고 살고 있잖아? ( 소녀가 피식 웃고는 손바닥에 입을 맞춰주며 하는 말에 자기도 마찬가지라는 듯 태연하게 대답을 하곤 웃어보인다. ) 그러게.. 깜빡 잊고 있었네. 알았어, 오늘 잠 자는 건 포기해야겠다. ( 소녀가 나른한 숨을 뱉어내며 중얼거리자 조금 더 소녀에게서 나른한 숨소리를 들리게 하려는 듯 소녀의 쇄골에 자신의 입술을 새겨넣으며 중얼거린다. ) 우리 여보야를 맘껏 예뻐해줘야 할 것 같네. 귀여운 모습을 보니까 더 마음이 강해졌어. ( 소녀와 몸을 밀착한 체로 이마를 맞대며 나지막이 속삭인 소년은 천천히 소녀의 잠옷을 풀어버린다. ) -
424 시후주 ◆oEH32XWGnI (8433548E+5) 2020. 7. 31. 오후 10:08:36# 응응!! 500일째 금요일! (꼬옥❤️)
# 좋은 하루 보냈어요?? 드디어 500일인데! (비비적❤️) -
425 봄주 ◆jxtq/UiSg2 (0676642E+4) 2020. 7. 31. 오후 10:30:28>>423
이왕 중독된거, 평~생 중독되서 서로만 바라보자. 알았지?(태연한 당신의 말에 키득키득 웃은 소녀가 속삭이듯이 말하며 눈웃음을 짓는다.) (자신의 쇄골에 입술을 새겨넣는 당신의 행동을 느낀 소녀가 몸을 바르르 떨며 당신의 옷자락을 꼬옥 쥔다.)에휴우.. 나는 뭔가 내 무덤을 판 것 같은데..?(자신과 몸을 밀착한채 이마를 맞댄 당신이 나지막히 속삭이는것을 들은 소녀가 장난스럽게 말하며 키득키득 웃는다.) -
426 봄주 ◆jxtq/UiSg2 (0676642E+4) 2020. 7. 31. 오후 10:31:04#우움~ 조오금 피곤하지만 좋은하루보냈지요~!!(꼬옥❤️)
#오늘은 500일이고, 금요일이니까!!!!(비비적❤️) -
427 시후주 ◆oEH32XWGnI (8433548E+5) 2020. 7. 31. 오후 10:35:02>>425
그래그래, 애초에 그 약속은 결혼식에서 해버렸는걸? ( 소녀가 속삭이듯 말하며 눈웃음을 짓자 사랑스럽다는 듯 입술에 입을 맞춰준 소년이 걱정말라는 듯 다정하게 답한다. )( 소녀의 반응을 확인한 소년은 조금 더 열정적으로 소녀의 쇄골에 자신의 흔적을 새겨넣는다. ) 무덤이라니, 내가 여보야를 천국으로 보내줄거야. 슬슬 시작해야겠는걸. ( 소녀를 그대로 푹신한 이불 위로 눕힌 소년이 천천히 소녀와 입을 맞추려 하며 나지막이 속삭인다. 그리곤 소녀와 함께 평소보다도 더 열정적으로 사랑을 나누기 시작한다. 에어컨이 약하게 켜져있음에도 두사람의 열기가 에어컨의 냉기를 밀어내는 듯 했다. ) -
428 시후주 ◆oEH32XWGnI (8433548E+5) 2020. 7. 31. 오후 10:36:14# 500일 일상을 돌려볼까 했는데, 마침 여행중이니 느긋하게 여행을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구, 아니면 주말에 특별하게 돌려보고 싶은게 있으려나? (꼬옥❤️)
# 피곤하다니 고생했어요..! 이제 시후주랑 푹 쉬는거에요! (뽀뽀❤️3❤️) -
429 봄주 ◆jxtq/UiSg2 (0676642E+4) 2020. 7. 31. 오후 10:54:10>>427
우움... 하긴 그렇네에???(자신의 입술에 입을 맞춘 당신이 다정하게 답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베시시 미소글 짓더니 고개를 끄덕인다.)(당신에 의해 침대에 눕혀진 소녀는 이내 당신과 평소보다 더 열정적으로 사랑을 나누기 시작한다. 결국 방안이 후덥지근해지고 시간이 오래 지나서야 사랑을 나누던것이 끝나자 당신의 옆에 누운 소녀가 끙끙 거리는 소리를 내며 느릿하게 숨을 내쉰다.)...여보야.. 나 물.....(몸에서 완전히 힘이 빠져버린듯한 소녀가 잔뜩 갈라진 목소리로 웅얼거리듯이 말한다.) -
430 시후주 ◆oEH32XWGnI (8433548E+5) 2020. 7. 31. 오후 10:56:43>>429
설마.. 우리 여보야는 잊어버린거 아니지? ( 소녀가 베시시 미소를 지으며 하는 말에 짖궃은 미소를 지어보인 소년이 농담을 던지며 바라본다. ) 알았어요, 여기 조금만 누워있어. ( 소년은 한결 반짝이는 얼굴로 부드럽게 속삭이곤 침대에서 몸을 일으켜 주방으로 향한다. 시원한 물 한잔을 마신 소년은 소녀에게 가져다 줄 물을 따라선 소녀에게 향한다. ) 자, 물 마시고 기운 좀 차려. 우리 여보야 아직 아침도 아닌데 벌써 힘들어하네? ( 사랑을 나누기 전 했던 말이 떠올랐는지 장난스럽게 말을 던진 소년이 소녀의 손에 물컵을 쥐어준다. ) -
431 봄주 ◆jxtq/UiSg2 (0676642E+4) 2020. 7. 31. 오후 10:57:55#우움... 여행을 즐기는것도 괜찮을것 같은걸???(맞꼬옥❤️)
#응응! 시후주랑 일상돌리다 시후주 꿈꾸러가야지!!!(맞뽀뽀 ❤️3❤️) -
432 시후주 ◆oEH32XWGnI (8433548E+5) 2020. 7. 31. 오후 11:01:56# 그러면 그렇게 할까요? 정 아쉬우면 여행 일상이 끝나고 다른 걸 해보면 될 것 같구! (비비적❤️)
# 좋아좋아! 피곤한데 무리하면 안된다구~ (꼬옥❤️)
# 맞다, 내일 참치어장이 업데이트를 한다고 하는데 어떻게 돌아갈지 모르겠네.. 볼 수 있으면 좋을텐데. (뽀뽀❤️3❤️) -
433 봄주 ◆jxtq/UiSg2 (0676642E+4) 2020. 7. 31. 오후 11:03:42#응응!! 좋아요오!!!
#업데이트 잘 끝나면 시후주랑 꼬옥 붙어있어야지~(맞뽀뽀 ❤️3❤️)
#우우우... 더 있고싶은데 너무졸려어.. -
434 시후주 ◆oEH32XWGnI (8433548E+5) 2020. 7. 31. 오후 11:16:37# 응응! 졸리면 자러가자! (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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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시후주 ◆oEH32XWGnI (6534441E+5) 2020. 8. 1. 오전 9:03:47# 아침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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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 시후주 ◆oEH32XWGnI (nN.7h5f7rs) 2020. 8. 1. 오후 5:23:38인코가 달라졌다고 하네. 뭔가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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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 시후주 ◆oEH32XWGnI (nN.7h5f7rs) 2020. 8. 1. 오후 6:24:22# 일단 갱신해두고 봄주 기다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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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봄주 ◆jxtq/UiSg2 (wKkfOnv5UI) 2020. 8. 1. 오후 7:05:30#갱신!
#시후주 나 약속때문에 나와있어서 저녁 늦게 올 것 같아... -
440 시후주 ◆oEH32XWGnI (nN.7h5f7rs) 2020. 8. 1. 오후 7:06:39# 그렇구나! 기다리고 있을게!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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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시후주 ◆oEH32XWGnI (nN.7h5f7rs) 2020. 8. 1. 오후 9:31:19#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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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이름 없음 (xQb6hDIR8.) 2020. 8. 1. 오후 10:58:54# 오늘은 못 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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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시후주 ◆oEH32XWGnI (nN.7h5f7rs) 2020. 8. 1. 오후 11:39:52# 오늘 못 보려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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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시후주 ◆oEH32XWGnI (nN.7h5f7rs) 2020. 8. 2. 오전 12:02:19시후와 봄이 502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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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 시후주 ◆oEH32XWGnI (o/2L/Sqit2) 2020. 8. 2. 오전 9:52:46# 아침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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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시후주 ◆oEH32XWGnI (o/2L/Sqit2) 2020. 8. 2. 오후 12:04:45# 점심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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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시후주 ◆oEH32XWGnI (o/2L/Sqit2) 2020. 8. 2. 오후 1:19:17#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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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시후주 ◆oEH32XWGnI (H.CqdVWdNY) 2020. 8. 2. 오후 3:05:32#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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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시후주 ◆oEH32XWGnI (H.CqdVWdNY) 2020. 8. 2. 오후 4:52:22# 오후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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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시후주 ◆oEH32XWGnI (H.CqdVWdNY) 2020. 8. 2. 오후 6:32:23# 저녁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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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봄주 ◆jxtq/UiSg2 (V4EjK4MyhM) 2020. 8. 2. 오후 7:59:02>>430
우움... 글쎄에?? 기억나는것같기도하고~ 아닌 것 같기도하고~(짓궂은 미소를 지은 당신의 말에 장난기가 돌은듯한 소녀가 고개를 갸웃갸웃거리며 말한다.)(당신이 물을 뜨러간 사이 낑낑거리며 몸을 일으킨 소녀는 당신이 자신의 손에 물컵을 쥐여주며 장난스럽게 말하는것을 못들은척 하며 물을 꼴깍꼴깍 마신다.)푸하.. 시원하다아..(물한컵을 다 마신 소녀가 푸하, 하는 소리를 내더니 중얼거리듯이 말한다.) -
452 봄주 ◆jxtq/UiSg2 (V4EjK4MyhM) 2020. 8. 2. 오후 7:59:47#갱신..!!
#우우우... 어제는 들어올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못들어왔네에.. -
453 시후주 ◆oEH32XWGnI (H.CqdVWdNY) 2020. 8. 2. 오후 8:04:01>>451
여보 너무해.. ( 소녀가 고개를 갸웃거리며 말하자 단숨에 힘이 쭉 빠진 얼굴을 하며 중얼거린다. ) 우리 봄이는 물 마시는 것도 귀여워 죽겠네. 아까 한참일 때도 얼굴이 정말 귀여웠는데. ( 소녀의 옆에 털썩 앉은 소년이 소녀의 말랑한 볼을 매만지며 짖궃게 미소를 지은체 속삭인다. ) 귀여운 여보야를 보니 해가 뜨기 전까진 좀 더 힘을 내야하는게 아닌가 몰라~ ( 그럴 생각은 없었지만 소녀의 반응이 보고 싶은듯 슬쩍 말을 던지며 소녀에게 눈웃음을 지어보인다. ) -
454 시후주 ◆oEH32XWGnI (H.CqdVWdNY) 2020. 8. 2. 오후 8:04:35# 어서와, 봄주! (꼬옥❤️)
# 나만 500일이라고 들뜬건가 했어.. (비비적❤️) -
455 시후주 ◆oEH32XWGnI (H.CqdVWdNY) 2020. 8. 2. 오후 8:30:57# 빼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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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봄주 ◆jxtq/UiSg2 (V4EjK4MyhM) 2020. 8. 2. 오후 8:35:43>>453
우움... 생각해보니까 기억이 나는것같아!(당신이 힘이 쭉빠진 얼굴을 하는것을 보고 키득키득 웃은 소녀가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하며 어깨를 으쓱인다.) (물을 꼴깍거리며 마시던 소녀는 자신의 옆에 털썩 앉은 당신이 자신의 볼을 매만지며 속삭이는것이 들려오자 사레가 걸린듯 콜록, 하고 기침을 한다.) 뭐...뭐야아..!(한참 기침을 하다 커다란 눈에 눈물방울을 그렁그렁 매단 소녀가 당신을 흘겨보며 말한다.) ..하..하암... 졸리다아...(당신의 말을 들은 소녀가 움찔거리더니 일부러 작게 하품을 하며 당신의 시선을 피한다.) -
457 봄주 ◆jxtq/UiSg2 (V4EjK4MyhM) 2020. 8. 2. 오후 8:36:43#시후주만 들뜨다니 그럴리 없잖아... 나도 500일이라서 너무 좋았는데, 어제는 어쩔 수 없어서..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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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 시후주 ◆oEH32XWGnI (H.CqdVWdNY) 2020. 8. 2. 오후 8:40:47>>456
하여튼 우리 여보야는 장난꾸러기라니까. 한번에 그냥 말해주는 법이 없어요. 정말. ( 소녀가 어깨를 으쓱이며 말하자 눈을 가늘게 뜬 소년이 너무하다는 듯 중얼거린다. ) 응? 우리 봄이가 엄청 귀여웠다구. 내가 또 봄이 얼굴 보는거 좋아하잖아? ( 소녀가 눈물을 그렁그렁 매단 체로 말하자 다정하게 눈가에 맺힌 눈물을 손 끝으로 닦아주며 부드럽게 말하곤 어깨를 으쓱여보인다. ) 여보야가 사랑이 식은 모양이야.. 말 한마디에 오늘은 졸리지도 않다고 하던 사람이 졸리다고 그러네. ( 소녀가 하품을 하며 시선을 피하자 빤히 소녀를 바라보며 표정도 안 변하고 차분한 목소리로 말한다. ) 뭐, 우리 여보야 졸리면 하는 수 없지. 자야겠네. 불 끄러 가야겠다. -
459 시후주 ◆oEH32XWGnI (H.CqdVWdNY) 2020. 8. 2. 오후 8:41:48# 그래, 봄주가 그렇다면 그런거겠지. (꼬옥❤️)
# 오늘은 어땠어요? 주말에 조금밖에 못 봐서 아쉽다.ㅠㅠ (비비적❤️) -
460 봄주 ◆jxtq/UiSg2 (V4EjK4MyhM) 2020. 8. 2. 오후 8:57:42>>458
그래서 싫어요 우리 여보야아???(눈을 가늘게 뜬 당신이 너무하다는듯이 중얼거리는것을 듣고 귀엽다는듯 키득키득 웃은 소녀가 애교어린 목소리로 말한다.)...진짜 하여간...(자신의 눈물을 손끝으로 닦아준 당신이 부드럽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못말린다는듯이 웅얼거린다.) ....아...알았어어.. 하나도 안졸려...(자신을 빤히 바라본 당신이 차분한 목소리로 말하자 자그마한 어깨를 움찔거린 소녀가 가지말라는듯 당신의 손가락을 꼬옥 잡으며 중얼거리듯이 말한다.) -
461 봄주 ◆jxtq/UiSg2 (V4EjK4MyhM) 2020. 8. 2. 오후 8:58:32#오늘은 이리저리 돌아다니느라 바쁘기도하고 시후주랑 오래 못있어서 아쉬운 하루였어요....(꼬옥❤️)
#시후주는 어땠어요??? -
462 시후주 ◆oEH32XWGnI (H.CqdVWdNY) 2020. 8. 2. 오후 9:02:52>>460
아니, 너무 사랑해. 너무 사랑해서 봄이 밖에 안 보여. ( 소녀가 애교 어린 목소리로 말하자 눈을 깜빡이던 소년은 반칙이라는 듯 바라보다가도 고개를 저으며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한다. ) 특히 여보야는 복숭아빛으로 얼굴이 물드니까 되게 어려보이고 귀엽고, 막.. ( 소녀가 웅얼거리는 것을 짐짓 못 들은 것처럼 소녀의 모습을 설명하려고 하는 소년이었다. ) .. 농담이었지만. ( 소녀가 손가락을 꼬옥 잡으며 하는 말에 이내 피식 웃으며 중얼거린 소년은 소녀에게 다가가 품에 올 때처럼 공주님 안기로 안아든다. ) 잠은 아가들 옆에서 자기로 했으니까 이동을 해야겠네~ 어라, 어라. 여보한테서 내 향이 나는 것 같네. ( 품에 소녀를 안아든 체 아가들이 있는 방으로 돌아가려다 멈춰서더니 냄새를 맡던 소년은 장난스런 미소를 지은 체 품 안의 소녀에게 속삭인다. ) -
463 시후주 ◆oEH32XWGnI (H.CqdVWdNY) 2020. 8. 2. 오후 9:03:52# 주말에 바빠서 고생했네.. (꼬옥❤️) 나도 아쉬워, 진짜. 이번 주말에는 이것저것 해볼까 했었는데..
# 내가 있는 곳에는 비가 많이 와서 꼼짝없이 집에 있었어. (비비적❤️) -
464 봄주 ◆jxtq/UiSg2 (V4EjK4MyhM) 2020. 8. 2. 오후 9:21:21>>462
그렇다니까 다행이다아.(눈윽 깜빡이던 당신이 고개를 저으며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다행이라는듯 베시시 웃으며 말한다.)그..그만!(볼이 복숭아빛으로 물든 소녀가 자그마한 양손으로 당신의 입을 막으며 다급하게 말한다.) (피식 웃으며 중얼거린 당신이 자신의 공주님 안기로 안아들자 반사적으로 당신의 목에 팔을 두른 소녀는 걸음을 옮기려다 멈칫한 당신이 자신의 냄새를 맡으며 속삭이자 작은 웃음소리를 낸다.) 당연히 여보야 향이 날수밖에 없지. 오래오래 함께 있었으니까.(속삭이듯이 말한 소녀가 당신의 어깨에 턱을 올리더니 베시시 미소를 짓는다.) -
465 봄주 ◆jxtq/UiSg2 (V4EjK4MyhM) 2020. 8. 2. 오후 9:22:42#이번주말에 못했던건 다음 주말에 꼭 하자..!!
#우우우... 그랬구나아..(쓰담❤️) -
466 시후주 ◆oEH32XWGnI (H.CqdVWdNY) 2020. 8. 2. 오후 9:25:04>>464
사랑한다는 말만 밤새도록 들려줄 수 있는데, 어때? ( 소녀가 베시시 웃어보이자 그런 소녀의 코를 손가락 끝으로 간질간질 간지럽히며 능청스럽게 물음을 던진다. ) 얌. ( 소녀가 부끄러워 하며 입을 막자 입을 살짝 벌린 소년이 소녀의 손가락을 살짝 입에 물고는 귀여운 표정을 지으며 키득거린다. ) 다른 의미로는 어디 괘씸한 녀석이 여보야 주변을 맴돌면 바로 알 수도 있다는 말이지만. ( 소녀가 베시시 미소를 지으며 말하자 그런 소녀를 꼭 안아든 체 방으로 향하다 장난스럽게 말한다.) 그나저나 우리 낮 일정은 조금 바꿔야 할지도 모르겠다. 둘 다 늦잠 자버리는거 아니야? (소녀를 아가들 옆에 조심스럽게 내려놓아주며 다정하게 속삭인다.) -
467 시후주 ◆oEH32XWGnI (H.CqdVWdNY) 2020. 8. 2. 오후 9:25:56# 응..! 봄주가 그랬으니까 담주에는 꼭 하자...! (비비적❤️)
# 진짜 누가 물을 가져다 붓는 줄 알았어. 봄주 쪽은 비가 안 왔어요? (쓰담❤️) -
468 봄주 ◆jxtq/UiSg2 (V4EjK4MyhM) 2020. 8. 2. 오후 9:37:23>>466
나야 좋지~ 사랑하는 여보야가 사랑한다는말을 밤새도록 해준다는데~(자신의 코를 손가락 끝으로 간질간질 간지럽히는 당신의 행동에 맑은 웃음소리를 낸 소녀가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말한다.) 우우... 하여간 귀여워서 뭐라고하지도 못하겠다니깐..(입을 살짝 벌려 자신의 손가락을 문 당신이 귀여운 표정을 지으며 키득거리는것을 본 소녀가 못말린다는듯 한숨을 포옥 내쉬며 말한다.)흐응.. 우리 여보야, 이러다 나중에 남자배우나 가수들하고 같이 작업도 못하게 하는거 아니야아???(당신이 장난스럽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키득키득 웃으며 장난스러운 목소리로 말한다.) 우웅... 늦잠 잘 수도 있을 것 같은데에... 뭐, 늦잠자면 일정을 바꾸면되니까~(자신을 조심스럽게 내려놓은 당신이 다정하게 속삭이는것을 들은 소녀가 어깨를 으쓱인다.) -
469 봄주 ◆jxtq/UiSg2 (V4EjK4MyhM) 2020. 8. 2. 오후 9:38:01#응응..!! 꼭이야!!!
#여기도 비가 주룩주룩 왔어요오...(꼬옥❤️) 하늘에 구멍뚫린줄알았어..!! -
470 시후주 ◆oEH32XWGnI (H.CqdVWdNY) 2020. 8. 2. 오후 9:42:06>>468
거기다가 막 여보야 칭찬 같은거 덧붙이고 그래도 되겠지? ( 맑은 웃음소리를 낸 소녀를 보며 이때다 싶었는지 슬쩍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끼워넣는 소년이었다. ) ( 소녀가 한숨을 포옥 내쉬며 말하자 물고 있던 소녀의 손가락을 장난스럽게 핥아준다. ) 흐음~ 그것도 생각해볼 법 한데~ 정 막지는 못 해도 내가 같이 있는다거나~ ( 소녀의 말에 그것도 좋겠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진지하게 고민하는 척을 한다. ) 사실 아가들 없이 우리 둘이 놀러왔으면 여행하는 동안 품에서 여보를 안 놓아줬을 것 같아. 정말로. ( 소녀가 어깨를 으쓱이며 하는 말에 고개를 끄덕인 소년이 그거 아냐는 듯 말한다. ) 아마 우리 여보야 힘들어서 막 도망치거나 그랬을지도 몰라. ( 소녀의 뺨을 살살 만져주며 이불을 덮어준 소년이 능청스럽게 말한다. ) -
471 시후주 ◆oEH32XWGnI (H.CqdVWdNY) 2020. 8. 2. 오후 9:42:42# 봄주가 약속했으니까 기대하고 있을게~ (비비적❤️)
# 맞아.. 진짜 구멍 뚫린 줄 알았어.. 그나저나 이런 날씨에 돌아다니다니 진짜 고생했겠네..? (꼬옥❤️) -
472 봄주 ◆jxtq/UiSg2 (V4EjK4MyhM) 2020. 8. 2. 오후 10:02:43>>470
...아무래도 여보야가 나랑 따로 자고싶은가보다아..(당신의 말이 들려오자 웃음소리를 멈춘 소녀가 한숨어린 목소리로 어쩔 수 없다는듯이 중얼거린다.) 쓰읍! 떽!!(자신의 손가락을 장난스레 핥는 당신의 행동을 느낀 소녀가 아가들을 혼낼때처럼 엄한 목소리로 말한다.) ...여보야.. 진심이야?(고개를 끄덕인 당신이 진지하게 고민하는것을 본 소녀가 살짝 떨리는 목소리로 말한다.)아가들이랑 같이 여행온거라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마구마구 드는걸~???(자신의 뺨을 살살 만져준 당신이 이불을 덮어주며 능청스럽게 말하는 것을 들은 소녀가 키득키득 웃으며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한다.ㅇ -
473 봄주 ◆jxtq/UiSg2 (V4EjK4MyhM) 2020. 8. 2. 오후 10:03:40#응응!!! 기대해주세요!!
#비뚫고 이리저리 돌아다녔지뭐어...(비비적❤️) 봄주 기다려준 시후주가 더 고생이었겠지마안. -
474 시후주 ◆oEH32XWGnI (H.CqdVWdNY) 2020. 8. 2. 오후 10:08:35>>472
아하하, 농담이야 농담. ( 소녀의 말에 바로 태세전환을 한 소년이 베시시 웃으며 소녀를 꼭 끌어안는다. ) 왜에.. 여보야는 이런거 싫어? ( 소녀가 엄하게 말하자 손가락을 입에 문 체 얌전히 바라보다 천천히 입을 열곤 웅얼거리며 물음을 던진다. ) 왜..? 여보야는 나랑 있는게 썩 안 좋은 모양이네..? ( 소녀가 떨리는 목소리로 말하자 미소를 짓던 소년이 천천히 고개를 갸웃거리며 되묻는다. ) 뭐, 이번 여행도 여보야가 힘써준다고 했으니 딱히 걱정은 없지만? ( 소녀의 웃음기 어린 목소리를 들은 소년이 씨익 웃으며 왠지 모르게 의미심장한 말을 던지곤 자신도 침대에 올라가 아가들을 소녀와의 사이에 두고 눕는다. ) 아가들은 진짜 잘 자네. 엄마 닮아서 잠을 푹 자는지 옆에서 엄마 아빠가 뭘 하던 깨지도 않는가봐. -
475 시후주 ◆oEH32XWGnI (H.CqdVWdNY) 2020. 8. 2. 오후 10:09:22# 네에~ 시후주는 봄주 믿으니까! (뽀뽀❤️3❤️)
# 나는 딱히 고생이랄건 없는걸.. (꼬옥❤️) 오늘 하루도 진짜 고생했다.. 우리 봄주. (쓰담❤️) -
476 봄주 ◆jxtq/UiSg2 (V4EjK4MyhM) 2020. 8. 2. 오후 10:26:27>>474
..그래, 뭐.. 여보야가 농담이라니깐~(태세전환을 한 당신이 베시시 웃으며 자신을 꼭 끌어안자 당신의 품에 포옥 파묻힌 소녀가 의심스럽다는듯한 목소리로 말한다.) 지지야, 지지. 퉤 하세요.(자신의 손가락을 입에 문채 자신을 얌전히 바라보던 당신이 웅얼거리며 묻는것을 들은 소녀는 그런 당신이 귀여운듯 잠시 움찔거리다 이내 엄한 목소리로 말한다.)여보야랑 있는건 당연히 좋지이.. 근데 저번같은 일이 일어나면 조금 곤란할테니깐..(드라마를 찍을 때 있었던 일이 걸리는듯한 소녀가 손가락을 꼼지락거리며 중얼거린다.) 으응...?(씨익 웃은 당신이 의미심장한 말을 하자 눈을 왕방울만하게 뜨던 소녀는 이내 침대에 눕는 당신을 따라 천천히 침대에 눕는다.) 아빠닮아서 착해서 그렇지.(새근거리며 자고있는 아가들의 볼을 톡톡 건든 소녀가 속삭이듯이 말한다.) -
477 봄주 ◆jxtq/UiSg2 (V4EjK4MyhM) 2020. 8. 2. 오후 10:27:22#믿어줘서 고마워요~(맞뽀뽀 ❤️3❤️)
#기다려주는것만큼 고생이고 고마운건 없다구우..(맞꼬옥❤️) 우리 시후주도 고생했어요오..!(비비적❤️) -
478 시후주 ◆oEH32XWGnI (H.CqdVWdNY) 2020. 8. 2. 오후 10:32:55>>476
그럼그럼, 농담이라구, 농담~ ( 소녀가 포옥 파묻히자 얌전히 소녀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으며 소녀의 의심을 웃음으로 무마하려 한다. ) 봄이 손가락 지지 아닌데?( 여전히 귀엽게 소녀의 손가락을 입에 문 체 옹알이하듯 웅얼거리곤 눈을 깜빡이며 소녀를 바라본다. ) 그건... 여보야가 나한테 키스신 한다는 것도 숨기고 그랬으니까 그런거지.. ( 그건 좀 별개라는 듯 뺨을 긁적이며 고개를 저어보이는 소년이었다. 양심이 좀 찔리는 듯 했지만. ) 아냐아냐, 우리 이번 여행 힘내자~ ( 소녀가 눈이 커지는 것을 본 소년은 그저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기분좋게 답할 뿐이었다. ) 우리 둘의 아이들이니까 당연하지. 자, 이제 피곤할테니 푹 자자. 내일은 아가들 데리고 해변도 돌아다니고 해야하니까. ( 서로간의 간격을 좁힌 소년이 소녀의 손을 꼬옥 잡고선 눈을 감은 체 부드럽게 속삭인다. ) -
479 시후주 ◆oEH32XWGnI (H.CqdVWdNY) 2020. 8. 2. 오후 10:33:32# 그치만 봄주가 좋아서 기다릴 수 밖에 없는걸~ (비비적❤️)
# 응응..!! 힘내서 내일도 힘내자...! (꼬옥❤️) -
480 봄주 ◆jxtq/UiSg2 (V4EjK4MyhM) 2020. 8. 2. 오후 10:39:42>>478
(의문스럽다는듯이 행동하던 소녀는 이내 당신이 자신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는것이 느껴지자 금새 기분이 좋은듯 당신의 손에 머리를 비비적거린다.)...에휴... 여보야 하고싶은데로 해.(자신의 손가락을 입에 문채 옹알이를 하듯이 웅얼거린 당신이 눈을 깜빡이는것을 빤히 바라보던 소녀가 이내 졌다는듯이 말한다.) ...나는 분명히 말했다구..(뺨을 긁적거린 당신이 고개를 저으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자신은 억울하다는듯이 볼을 약간 부풀리며 웅얼거린다.) 응, 잘자 여보야. 좋은 꿈꿔요 우리 아가들.(당신의 손을 마주잡은 소녀가 속삭이듯이 말하니 아가들의 이마에 번갈아 입을 맞춰주고는 이내 스르륵 눈을 감는다.) -
481 봄주 ◆jxtq/UiSg2 (V4EjK4MyhM) 2020. 8. 2. 오후 10:40:42#우우... 그럼 좋아해줘서 고마워요!!(꼬옥❤️)
#응응..! 힘내서 월요병을 이겨내는거야!(비비적❤️) -
482 시후주 ◆oEH32XWGnI (H.CqdVWdNY) 2020. 8. 2. 오후 10:44:10>>480
( 소녀가 졌다는 듯 말하자 장난스럽게 소녀의 손가락을 잠시 물고 있던 소년은 슬쩍 놓아주곤 소녀의 볼에 뽀뽀를 해준다. ) ... 그렇게 한다고는 말 안 했었잖아... ( 소년도 할말은 있다는 듯 중얼거리듯 말하곤 소녀를 바라본다. ) 좋은꿈 꾸고 아가들은 쑥쑥 자라야지. 우리 여보야는 내일을 위해서 푹 자고. ( 소녀가 눈을 감을 즈음 천천히 눈을 뜬 소년이 그렇게 말하곤 살며시 소녀를 끌어당겨 넷의 온기가 잘 전해지게 자세를 잡은 후에야 만족스런 미소를 지으며 눈을 감는다. 분명 늦잠을 잘 것은 분명했지만. ) -
483 시후주 ◆oEH32XWGnI (H.CqdVWdNY) 2020. 8. 2. 오후 10:44:40# 고마우면 봄주도 좋아해주면 된다구~ (뽀뽀❤️3❤️)
# 벌써 열한시가 다 되어가네... ㅠㅠ (꼬옥❤️) -
484 봄주 ◆jxtq/UiSg2 (V4EjK4MyhM) 2020. 8. 2. 오후 10:55:01>>482
...여기도.(자신의 손가락을 놓아준 당신이 자신의 볼에 뽀뽀를 하자 입꼬리를 씰룩거린 소녀가 자신의 입술을 톡톡 건든다.) ..나도 그렇게까지 하게될줄은 몰랐다구.. 그리고 키스신 있다고 말하긴했잖아.(당신이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약간 한숨이 어린 목소리로 말한다.)우웅... 내일봐요 여보야.. 자는 내내 보고싶을거야..(눈을 꼬옥 감은채 나른한 목소리로 웅얼거리듯이 말하던 소녀는 이내 새근거리는 소리를 내며 잠에 빠져든다.) -
485 봄주 ◆jxtq/UiSg2 (V4EjK4MyhM) 2020. 8. 2. 오후 10:55:34#나야 당연히 좋아하지이..!!!(맞뽀뽀 ❤️3❤️)
#우우웅... 시간 진짜 빠르다아..(맞꼬옥❤️) -
486 시후주 ◆oEH32XWGnI (H.CqdVWdNY) 2020. 8. 2. 오후 11:00:57>>484
뭐, 여보야가 해달라니까 어쩔 수 없네. ( 소녀가 입술을 톡톡 건드리자 못내 어쩔 수 없다는 듯 말하면서도 몸은 빠르게 소녀에게로 향해서는 소녀와 입술을 겹친다. ) 그치만..그게 키스신 수준이..아무튼.. 나 세상이 무너지는 줄 알았어. ( 소녀가 한숨어린 목소리로 말하자 여전히 억울하다는 듯 웅얼거리는 소년이었다. 소녀의 손은 꼬옥 잡고 있었지만. ) ( 곤한 숨소리를 내며 자던 소년은 무언가 자신의 얼굴을 짓누르는 감각에 천천히 눈을 뜬다. 눈 앞에선 여자아이가 환하게 웃으며 자신의 아빠의 얼굴을 손으로 짓누르고 있었고, 남자아이도 질세라 엄마에게 가선 똑같이 하는 것이 눈에 들어왔다. ) .. 수아가 이젠 아빠를 깨울 때가 됐구나.. 하아암.. ( 감동했다는 듯 중얼거리며 하품을 한 소년이 꺄르르 웃는 여자아이에게 뽀뽀를 해주고는 슬쩍 소녀의 얼굴 위에 여자아이를 데려다둔다. ) 엄마도 수아 수현이가 깨우자~ -
487 시후주 ◆oEH32XWGnI (H.CqdVWdNY) 2020. 8. 2. 오후 11:01:49# 히히, 기쁘다~~ (꼬옥❤️)
# 주말은 너무 빠른 것 같아.... (비비적❤️) 봄주는 이제 자러가려나..?? -
488 봄주 ◆jxtq/UiSg2 (V4EjK4MyhM) 2020. 8. 2. 오후 11:12:30#우우웅..나이제 시후주꿍꾸러가야할거같아요오..(고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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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 시후주 ◆oEH32XWGnI (H.CqdVWdNY) 2020. 8. 2. 오후 11:14:07# 응응! 푹 자고 내일 또 보자!! 시후주 꿈꾸러 가자! (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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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 시후주 ◆oEH32XWGnI (qMlHCdX4Qc) 2020. 8. 3. 오전 12:13:57시후와 봄이 503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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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 시후주 ◆oEH32XWGnI (qMlHCdX4Qc) 2020. 8. 3. 오전 11:44:00# 아침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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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 시후주 ◆oEH32XWGnI (qMlHCdX4Qc) 2020. 8. 3. 오후 3:41:54#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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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 시후주 ◆oEH32XWGnI (qMlHCdX4Qc) 2020. 8. 3. 오후 6:54:09# 오후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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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 시후주 ◆oEH32XWGnI (qMlHCdX4Qc) 2020. 8. 3. 오후 9:37:08# 저녁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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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 봄주 ◆jxtq/UiSg2 (1.0/K0SOnE) 2020. 8. 3. 오후 10:13:17>>486
(어쩔 수 없다는듯이 말한 당신이 몸은 빠르게 자신에게 다가와서는 입술을 겹치는것을 느낀 소녀가 그런 당신이 귀엽다는듯 키득키득 웃는다.)...오구오구, 우리 여보야 그랬어요? 여보야 입장에서는 충분히 그럴 수 있지이.(자신의 손을 꼬옥 잡은채 웅얼거리듯이 말하는 당신을 빤히 바라보던 소녀가 이내 당신의 손을 살며시 놓더니 이리와 안기라는듯 팔을 벌리며 당신을 달래듯이 말한다.)(자그마한 남자아이의 손이 자신의 볼을 꾹꾹 누르는것을 느끼면서도 끙끙대는 소리만 내며 눈을 뜨지않던 소녀는 이내 여자아이까지 합세를 하자 결국 졌다는듯 작은 웃음소리를 내며 실눈을 뜬다.) ..좋은 아침이야 우리 공주님, 왕자님.(잠긴 목소리로 속삭이듯이 말한 소녀는 자신이 눈을 뜬 것이 좋은듯 꺄르르 웃는 아가들을 꼬옥 안아 아가들의 볼에 자신의 볼을 부비적거린다.) -
496 봄주 ◆jxtq/UiSg2 (1.0/K0SOnE) 2020. 8. 3. 오후 10:13:35#갱신!!!
#오늘도 좋은하루야 시후주!!!(꼬옥❤️) -
497 봄주 ◆jxtq/UiSg2 (1.0/K0SOnE) 2020. 8. 3. 오후 10:47:48#올려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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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 시후주 ◆oEH32XWGnI (qMlHCdX4Qc) 2020. 8. 3. 오후 10:50:56>>495
하여튼 여보야는 달래주기는 참 잘한다니까. ( 소녀가 하는 말에 입술을 삐죽거리던 소년은 얌전히 안기며 중얼거린다. 결국 꼬옥 끌어안은체 부비적거리는 소년이었지만. ) 아가들이 벌써 엄마 아빠를 깨울 때 장난을 칠 줄 아는거보면 이거 완전 대박아니야? ( 소녀가 눈을 뜨곤 뽀뽀를 해주는 모습을 흐뭇하게 보던 소년이 장난스럽게 말한다. ) 여보야, 혹시 긴장하고 그런거 아니지? 아가들이 더 크면 어떨지 상상하면서? -
499 시후주 ◆oEH32XWGnI (qMlHCdX4Qc) 2020. 8. 3. 오후 10:51:35# 어서와, 봄주!! (꼬옥❤️) 좋은 하루 보냈어요?
# 왜 늦게 본거지..!?!? 바보 같이 ㅠㅠㅠㅠ 봄주 얼마나 본다구 그걸 늦었지... (비비적❤️) -
500 시후주 ◆oEH32XWGnI (qMlHCdX4Qc) 2020. 8. 3. 오후 11:08:45# 자러 갔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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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시후주 ◆oEH32XWGnI (qMlHCdX4Qc) 2020. 8. 3. 오후 11:24:03# 자러간 모양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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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 시후주 ◆oEH32XWGnI (0a4w5LtobU) 2020. 8. 4. 오전 12:02:19시후와 봄이 504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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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 시후주 ◆oEH32XWGnI (0a4w5LtobU) 2020. 8. 4. 오전 8:12:24# 아침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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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시후주 ◆oEH32XWGnI (0a4w5LtobU) 2020. 8. 4. 오후 4:26:20#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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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시후주 ◆oEH32XWGnI (0a4w5LtobU) 2020. 8. 4. 오후 8:44:23# 저녁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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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 시후주 ◆oEH32XWGnI (0a4w5LtobU) 2020. 8. 4. 오후 9:37:49# 올려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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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 봄주 ◆jxtq/UiSg2 (vYC.DejQYw) 2020. 8. 4. 오후 9:56:29>>498
응, 나도 사랑해 여보야~(입술을 삐죽거리던 당신이 얌전히 안기며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능청스럽게 말하더니 이내 자신을 꼬옥 끌어안은 당신이 비비적거리자 그런 당신이 귀여운듯 작은 웃음소리를 낸다.)긴장할게 뭐가있어? 우리 아가들이 그만큼 자라고, 똑똑하다는건데. 그렇지요 우리 아가들???(당신이 장난스럽게 말하는것을 듣고 피식 웃으며 말하던 소녀가 아가들의 배에 배방구를 불며 맑은 웃음소리를 낸다.) -
508 봄주 ◆jxtq/UiSg2 (vYC.DejQYw) 2020. 8. 4. 오후 9:56:55#갱신..!!!
#우우.. 어제는 깜빡 잠들어버렸네에...
#좋은 하루 보냈어요 시후주?? -
509 시후주 ◆oEH32XWGnI (0a4w5LtobU) 2020. 8. 4. 오후 9:59:11>>507
진짜..?? 아가들, 들었지? 엄마가 괜찮다고 한거? ( 소녀가 배방구를 불며 웃음소리를 내는 동안 소년은 눈을 빛내며 씨익 웃어보인다. ) 아가들 엄마한테 앞으로 장난칠 때는 다 괜찮은거다~ 아빠가 열심히 도와줄테니까 힘내자! ( 소년은 아가들의 볼을 살살 만져주며 본인이 먼저 들뜬 목소리로 말한다. ) 여보야, 배고프지? 맛있는 토스트 해줄까? ( 살며시 몸을 일으키며 소년이 소녀에게 다정하게 물음을 던진다. ) -
510 시후주 ◆oEH32XWGnI (0a4w5LtobU) 2020. 8. 4. 오후 9:59:54# 어서와, 봄주!! (꼬옥❤️)
# 어제는 내가 늦게 봐서 미안해요.. (비비적❤️) 좋은 하루 보냈나요? -
511 봄주 ◆jxtq/UiSg2 (vYC.DejQYw) 2020. 8. 4. 오후 10:06:30>>509
너무 많이 장난치면 화낼지도 모르지만?(눈을 빛내며 씨익 웃은 당신이 아가들의 볼을 살살 만지며 들뜰 목소리로 말하늠것을 들은 소녀는 꺄르르 웃으며 엄무 엄무, 하고 옹알이를 하는 아가들의 이마에 쪽,하고 입을 맞추며 속삭이듯이 말한다.) 응응, 만들어줄래요 여보야??(살며시 몸을 일으킨 당신이 다정하게 묻는것을 들은 소녀가 고개를 끄덕이더니 베시시 웃으며 말한다.) -
512 봄주 ◆jxtq/UiSg2 (vYC.DejQYw) 2020. 8. 4. 오후 10:07:27#아니야 아니야!! 늦게 볼수도 있지 뭘~!!(꼬옥❤️)
#응응!! 비가 많이와서 힘들긴했지만, 시후주를 만나 좋은하루지요~
#시후주도 좋은하루 보냈어???(쓰담❤️) -
513 시후주 ◆oEH32XWGnI (0a4w5LtobU) 2020. 8. 4. 오후 10:12:10>>511
들었어, 들었어?? 애들아, 엄마가 화를 낼지도 모른데~ ( 소녀에게 장난을 치는 듯 아가들에게 얼굴을 가까이 하곤 키득거린다. ) 알았어, 그러면 여보는 아가들이랑 잠깐 놀고있어. 우리 아가들 먹일 이유식이랑 우리 봄이가 먹을 토스트 맛있게 해둘게. ( 소년은 침대에서 일어나선 주방으로 향하며 다정하게 말한다. 그리곤 주방으로 가선 익숙하게 냉장고를 열고는 소녀와 자신이 먹을 토스트와 따스한 우유, 그리고 아가들이 먹을 맛있는 이유식을 능숙하게 만들기 시작한다. ) 오늘은.. 음, 해변 좀 걷고 그러면 될 것 같네. ( 점심까지 얼마 안 남은 시간과 맑은 날씨를 보곤 소년은 혼자 중얼거리며 오늘의 일정을 생각한다. 완성된 음식을 그릇에 예쁘게 담아둔 소년은 가볍게 박수를 친다. ) 자자, 왕자님, 공주님. 그리고 여왕님 밥 먹으러 나올 시간이에요. -
514 시후주 ◆oEH32XWGnI (0a4w5LtobU) 2020. 8. 4. 오후 10:13:31# 그래도 월요일에 볼 수 있던건데.. ㅠㅠ (꼬옥❤️)
# 비 엄청 오더라.. 나도 고생했어.. (비비적❤️)
# 그래도 봄주랑 봄이 볼 수 있어서 기뻐! -
515 봄주 ◆jxtq/UiSg2 (vYC.DejQYw) 2020. 8. 4. 오후 10:25:54>>513
흐응, 아빠가 엄마 화내는거 되게 무서워하거든. 그래서 우리 아가들이 장난을 많~이 치면 아빠한테 화내려구. 그러니까 우리 아가들 장난 많이 안치고 엄마 말 잘들어야겠지요?(아가들에게 얼굴을 가까이 한 당신이 키득거리는것을 본 소녀가 피식 미소를 짓더니 아가들에게만 비밀이야기를 하듯 조곤조곤하게 말한다.)네에, 고마워요 여보야!(베시시 미소를 지으며 말한 소녀는 당신이 아침을 준비하러 간 사이 아가들과 재밌게 놀아준다.) 우리 아가들~ 맘마 먹으러 갈까요??(가볍게 박수를 친 당신의 목소리를 들은 소녀가 읏차, 하는 소리를 내며 아가들을 양팔에 안아올린채 주방으로 향한다.) -
516 봄주 ◆jxtq/UiSg2 (vYC.DejQYw) 2020. 8. 4. 오후 10:27:00#대신 내일도, 모레도 볼 수 있으니까 괜찮아~!!(맞꼬옥❤️)
#우리 시후주도 고생했구나아.. 수고많았어요!(쓰담❤️)
#히히, 나도 시후시후랑 시후주 볼 수 있어서 기뻐!!! -
517 시후주 ◆oEH32XWGnI (0a4w5LtobU) 2020. 8. 4. 오후 10:29:34>>515
맞아.. 엄마가 화내면 얼음공주로 변해서 주변이 다 얼어버린다니까.. ( 소녀가 조곤조곤 하는 말에 상상이라도 한 듯 파르르 떨더니 창백해진 얼굴로 중얼거린다. ) 자자, 우리 보물들은 얼른 앉도록 합시다~ ( 아가들이 앉을 아기용 의자 두개를 앉기 좋게 해두곤 소녀의 의자도 앉기 좋게 빼둔 소년이 아가들을 데리고 나오는 소녀에게 다가가 남자아이를 안아들고는 의자에 앉힌다. ) 우리 여보야는 햄치즈토스트와 따뜻한 우유. 아가들은 쇠고기 이유식! 맛있게, 배부르게 먹고 바다구경 가자. ( 소녀의 앞에 그릇을 놓아주곤 자신은 아가들 먼저 먹이려는 듯 의자를 끌고와 이유식 그릇을 들며 말한다. ) -
518 시후주 ◆oEH32XWGnI (0a4w5LtobU) 2020. 8. 4. 오후 10:30:11# 봄주가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 (비비적❤️)
# 내일도 힘내고 밤에 또 봐야지! (꼬옥❤️) 이번주는 내내 비가 온다는 것 같더라구... -
519 봄주 ◆jxtq/UiSg2 (vYC.DejQYw) 2020. 8. 4. 오후 10:50:38>>517
주변이 다 얼어버리는걸 보고싶지않으면 시후아빠도 봄이엄마 말 잘 들어야겠지요??(파르르 떨던 당신이 창백한 얼굴로 중얼거리는것을 본 소녀가 키득키득 웃더니 고개를 살짝 기울이며 조곤조곤하게 말한다.)엄~청 맛있는 냄새가 난다아!(맛있는 냄새를 맡은듯 팔다리를 휘적거리는 아가들을 힘겹게 안아들고있던 소녀는 당신이 남자아이를 안아들자 한시름 놨다는듯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우우우.. 진짜 맛있겠다아..!!! 맛있게 잘 먹을게요 여보야!(김이 모락모락 나는 토스트를 보고 눈을 반짝거린 소녀가 베시시 미소를 지으며 말하더니 이내 ㅗ스트를 한입 왕, 하고 베어문다.)....여보, 우리 토스트 가게 하나 차릴까..?(몇번 오물거리다 꿀꺽 삼킨 소녀가 심각한 표정을 지은채 말한다.) -
520 봄주 ◆jxtq/UiSg2 (vYC.DejQYw) 2020. 8. 4. 오후 10:51:46#응응!! 내일도 힘내는거야!!!(맞꼬옥❤️)
#우우... 맞아아.. 비좀 그만왔으면 좋겠는데.. -
521 시후주 ◆oEH32XWGnI (0a4w5LtobU) 2020. 8. 4. 오후 10:54:41>>519
무, 물론이죠.. 우리 봄이 말 잘 듣는 남편인거 알잖아, 그치..? ( 소녀가 고개를 살짝 기울이며 조곤조곤 말하자 침을 꿀꺽 삼킨 소년이 몸을 삐걱이며 일으킨다. ) 그럼그럼, 아빠가 당연히 정성껏 만들었으니까 맛있지. 우리 엄마도 정성들여서 만들면 엄청 맛있는 요리 하거든. ( 소녀가 안도하는 것을 본 소년이 쿡쿡 웃더니 능청스레 소녀를 칭찬한다. ) 많이 먹어, 부족하면 더 해줄테니까 얼마든지 말하고. 우리 여보야 배가 든든해야 오늘도 아가들이랑 열심히 돌아다니지. ( 소녀가 토스트를 크게 베어무는 것을 흐뭇하게 바라보며 다정하게 말한다. ) 토스트가게? 가게 이름은 봄이네 토스트로 해야하려나? 그치만 난 일단 우리 여보야랑 아가들 위해서만 해주고 싶어서 토스트가게는 보류할래~ ( 소년은 지금은 생각이 없다는 듯 그저 장난스럽게 대꾸하며 아가들에게 이유식을 먹인다. ) 지금은 여보야랑 아가들한테만 내 시간을 나누고 싶어. 일할 때는 어쩔 수 없지만~ -
522 시후주 ◆oEH32XWGnI (0a4w5LtobU) 2020. 8. 4. 오후 10:55:19# 지금도 에어컨 실외기 소리보다 크게 빗소리가 들리네.. (비비적❤️)
# 봄주 머리정리 하랴 비 피하랴 힘들겠다, 진짜.. (뽀뽀❤️3❤️) -
523 봄주 ◆jxtq/UiSg2 (vYC.DejQYw) 2020. 8. 4. 오후 11:03:09#우우우... 여기도 빗소리가 엄청크게 ㅡㄹ리고 번개때문에 창밖이 자꾸 번쩍거려..(비비적❤️)
#우웅... 머리가 이리저리 휘날리더라구..(맞뽀뽀 ❤️3❤️) 우리 시후주도 힘들었겠다아..
#우으.. 나 이만 자러가야할 겨 같아요... -
524 시후주 ◆oEH32XWGnI (0a4w5LtobU) 2020. 8. 4. 오후 11:04:04# 응응, 피곤하면 자러가자..! 내일 또 봐요..! (꼬옥❤️) 시후주 꿈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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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시후주 ◆oEH32XWGnI (ay4hg2E/PU) 2020. 8. 5. 오전 8:28:34시후와 봄이 505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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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 시후주 ◆oEH32XWGnI (ay4hg2E/PU) 2020. 8. 5. 오후 12:53:15# 아침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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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 시후주 ◆oEH32XWGnI (ay4hg2E/PU) 2020. 8. 5. 오후 6:08:36#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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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 시후주 ◆oEH32XWGnI (ay4hg2E/PU) 2020. 8. 5. 오후 8:30:13#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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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 봄주 ◆jxtq/UiSg2 (w1OdjhlimQ) 2020. 8. 5. 오후 9:46:04>>521
흐음... 뭐.. 그렇지이??(침을 꿀꺽 삼킨 당신이 몸을 삐걱이며 일으키는것을 보고 작은 웃음소리를 낸 소녀가 대충 고개를 끄덕이며 말한다.) 우리여보야는 눈에만 콩깍지가 씌인줄알았는데, 혀에도 씌였나보네???(쿡쿡 웃은 당신이 능청스럽게 말하는것을 듣고 키득키득 웃은 소녀가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말한다.) 네네, 여보야도 얼른 먹어. 숟가락질은 우리 아가들한테 맡기고. 우리 아가들 이제 숟가락질 할 수 있죠~??(자신을 흐뭇하게 바라보던 당신이 다정하게 말하자 베시시 웃던 소녀가 아가들의 볼을 콕, 하고 건들며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한다.) 우리 여보는 어쩜 이렇게 말도 예쁘게하지??? 우우... 내가 시집하나는 잘왔다니깐?(어느새 꽃받침을 한채 당신을 바라본 소녀가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 -
530 봄주 ◆jxtq/UiSg2 (w1OdjhlimQ) 2020. 8. 5. 오후 9:46:28#갱신!!!
#오늘도 찝찝하지만, 시후주를 만나 좋은하루야!!!(꼬옥❤️) -
531 시후주 ◆oEH32XWGnI (ay4hg2E/PU) 2020. 8. 5. 오후 9:51:41>>529
왠지 대답이 확실하지가 않네? ( 소녀가 대충 고개를 끄덕이며 답하자 뭔가 불만족스러운 듯 소녀를 바라보며 중얼거린다 ) 콩깍지라니 그런거 없어도 충분히 맛있거든. ( 무슨 소리를 하냐는 듯 고개를 저으며 미소를 지어보인다 ) 아직은 아빠한테 부탁해도 괜찮은데.. ( 차마 소녀의 말이라 얌전히 아가들에게 숟가락을 쥐어주면서도 먹여주지 못하는게 못내 아쉬운 듯 중얼거리는 소년이었다. ) 그게 다 여보가 착하고 예뻐서 그런거네요. 다 복이야, 복. ( 꽃받침을 하고 바라보는 소녀를 손으로 사진기 모양을 하곤 찍는 시늉을 한 소년이 능청스럽게 말한다. ) 어때, 여보는 부족하지 않아? -
532 시후주 ◆oEH32XWGnI (ay4hg2E/PU) 2020. 8. 5. 오후 9:52:20# 어서와! 봄주! (꼬옥♥)
# 오늘 하루도 고생했어! 날이 안 좋아서 힘들었겠다. (비비적♥) -
533 봄주 ◆jxtq/UiSg2 (w1OdjhlimQ) 2020. 8. 5. 오후 10:15:44>>531
우웅?? 내 대답이 왜요오???(뭔가 불만족스러운듯한 당신을 보고 당신몰래 속으로 키득거린 소녀가 이내 아무것도 모르겠다는듯 순진한 표정을 지으며 고개를 갸웃거린다.)...응, 아무래도 콩깍지가 분명해.(고개를 저으며 미소를 짓는 당신을 빤히 바라보던 소녀가 이내 결론을 내리듯 고개를 끄덕이며 중얼거리듯이 말한다.) 혼자서 할 수 있는건 혼자서 해야지요.(얌전히 아가들에게 숟가락을 쥐여준 당신이 아쉬운듯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고개를 살며시 저으며 말하고는 이내 열심히 숟가락질을 하는 아가들을 흐뭇하게 바라보다 이유식으로 범벅이 된 아가들의 입가를 아기용 물티슈로 살살 닦아준다.) 에휴.. 네네, 물론 여보야가 착하고 예쁜 사람이라 내가 여보야를 닮았다는건 알고있겠죠 윤시후씨???(당신이 능청스럽게 말하는것을 듣고 못말린다는듯 한숨을 내쉰 소녀가 씨익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 우움... 토스트는 안부족한데.. 사실 과일이 먹고싶기는해요. 혹시 여기 과일같은거 있어요? 신걸로. (토스트를 한입 더 베어문 소녀가 고개를 살짝 갸웃거리며 말한다.) -
534 봄주 ◆jxtq/UiSg2 (w1OdjhlimQ) 2020. 8. 5. 오후 10:16:14#우우웅... 그치만 시후주를 봐서 싹 날아갔어!!(베시시)(꼬옥❤️)
#시후주는 어땠어요오??? -
535 시후주 ◆oEH32XWGnI (ay4hg2E/PU) 2020. 8. 5. 오후 10:21:35>>533
요즘 여보야의 순진무구한 표정을 되게 자주 보는 느낌이야.. ( 소녀가 고개를 갸웃거리며 아무것도 모른다는 듯 자신을 바라보자 무어라 말을 하려는 듯 입을 달싹이던 소년이 한숨을 포옥 내쉬며 중얼거린다. ) 그치만 여보야가 해준 라면은 언제 먹어도 맛있는데? ( 소녀가 혼자서 고개를 끄덕이며 중얼거리자 억울하다는 듯 고개를 갸웃하며 말한다. ) 그렇긴 하지만.. ( 맞는 말에 무어라 반박도 못하고 그저 고개를 끄덕인 소년은 소녀를 도와 아가들의 입주변을 닦아준다. ) 어쩌지, 여보야가 그렇게 말하니까 모른다고 말하고 싶은데? ( 씨익 웃으며 하는 말에 어깨를 으쓱한 소년이 키득거리며 대꾸한다. ) 과일? 있지. 바나나랑 사과 있어요. 잠깐만요. ( 먹던 것도 내려놓고 몸을 일어선 소년이 후다닥 냉장고로 가서 바나나와 사과를 꺼낸다. 능숙하게 사과를 예쁘게 잘라서 그릇에 올려두곤 바나나도 먹기 좋게 까서 그릇에 담아 소녀에게 가져다 준다. ) 자자, 여보야 부족하지 않게 많이 먹어요~그래야 오늘도 힘내서 돌아다니지. -
536 시후주 ◆oEH32XWGnI (ay4hg2E/PU) 2020. 8. 5. 오후 10:22:26# 그랬다면 다행이야~ 이제 주말도 얼마 안 남았으니까! (꼬옥❤️)
# 시후주는 오늘은 크게 힘들지 않았어요! (비비적❤️) 오늘은 여유로웠거든요` -
537 봄주 ◆jxtq/UiSg2 (w1OdjhlimQ) 2020. 8. 5. 오후 10:30:21>>535
그래서 싫어??(입을 달싹이다 한숨을 포옥 내쉰 당신이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베시시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반대쪽으로 갸웃거린다.) 라...면은 누가 끓여도맛있으니까..(당신이 억울하다는듯 고개를 갸웃거리며 말하는것을 듣고 멈칫거린 소녀가 고개를 끄덕거리며 중얼거리듯이 말한다.)그러니까 착한 아빠는 우리 아가들이 혼자힘으로 해낼 수 있도록 옆에서 지켜봐주기에요?(그저 고개를 끄덕인 당신이 아가들의 입가를 닦는것을 흐뭇하게 바라본 소녀가 조곤조곤하게 말하며 눈웃음을 짓는다.) 흐움.. 모른다고하면 여보가 곤란해질텐데에?(어깨를 으쓱거린 당신이 키득거리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 와아~ 감사합니다아!!(당신이 가져다준 과일을 보며 행복한 미소를 지은 소녀가 예쁘게 잘린 사과를 오물거린다.) -
538 봄주 ◆jxtq/UiSg2 (w1OdjhlimQ) 2020. 8. 5. 오후 10:31:12#응응!!! 주말에는 꼬오오오옥 붙어있을거야..!!(비비적❤️)
#우리 시후주가 힘들지않았다니 완전 다행이야!!!!(뽀뽀 ❤️3❤️) -
539 시후주 ◆oEH32XWGnI (ay4hg2E/PU) 2020. 8. 5. 오후 10:38:10>>537
아니, 그건 아니지만... ( 소녀가 되묻는 말에 말문이 막힌 듯 결국 졌다는 듯 한숨을 포옥 내쉬며 말한다.) 아니야, 라면도 못 끓이는 사람은 완전 맛없는데? 근데, 여보야는 진짜 맛있게 끓이니까 충분히 다른 것도 잘 할 수 있다니까. ( 소년은 소녀가 멈칫거리며 답하자 자신감을 갖으라는 듯 파이팅 포즈를 취하며 다정하게 말한다. ) 알았어, 우리 아가들이라면 잘할테니까. ( 불안한 듯 바라보면서도 소녀의 말에 동의하듯 고개를 끄덕인 소년은 아가들의 숟가락질을 조용히 바라본다. ) ... 암요, 잘 알죠. 제가 잘 알죠, 여보님. ( 소녀가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자 움찔한 소년이 어색하게 웃으며 말한다. ) 고맙긴, 내가 해주고 싶은 것 뿐인데. ( 소녀가 오물거리며 먹는 모습을 바라보며 소년도 남은 토스트를 오물거린다. 아가들도 부지런히 숟가락질을 해서 그릇을 비우자 칭찬을 하듯 머리를 만져주며 그릇을 치우기 시작한다. ) 아가들 옷은 내가 입힐테니까 여보는 느긋하게 먹고 씻도록 해. 예쁘게 꾸미면 더 좋고~ 안 그래도 예쁘지만. -
540 시후주 ◆oEH32XWGnI (ay4hg2E/PU) 2020. 8. 5. 오후 10:38:45# 좋아좋아!! 꼬옥 붙어있는거야!! (뽀뽀❤️3❤️)
# 내일은 봄주도 그래야 할텐데! (꼬옥❤️) -
541 봄주 ◆jxtq/UiSg2 (w1OdjhlimQ) 2020. 8. 5. 오후 10:49:44>>539
에이, 난 또~ 여보야가 내 순진무구한 표정을 싫어하는줄알았네~(당신이 말문이 막힌듯 한숨을 포옥 내쉬며 말하는것을 듣고 키득키득 웃은 소녀가 어깨를 으쓱이며 능청스레 말한다.)우으... 그래도 아닌건 아닌거라구우..(파이팅 포즈를 한 당신이 다정하게 말하는것을 듣고 잠시 움찔거리던 소녀가 이내 고개를 살살 내젓는다.)흐흥, 다행이네? 모른다고했으면 여행 끝날때까지 아가들이랑 같이 자려고했는데.(어색한 미소를 지은 당신이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베시시 미소를 지으며 진심어린 목소리로 말한다.)그래도 고마운건 고마운거라구!(고개를 홱홱 저으며 단호하게 말한 소녀는 잠시 멈췄던 식사를 다시 시작한다. 어느새 당신이 차려준 음식들을 모두 먹은 소녀가 당신을 도와 그릇을 정리하기 시작한다.)우웅? 나도 다먹었어요~ 잘먹었습니다!! -
542 시후주 ◆oEH32XWGnI (ay4hg2E/PU) 2020. 8. 5. 오후 11:07:25>>541
아니, 그 당연히 예쁘고 사랑스러우니까 싫어할리는 없지만.. ( 소녀가 능청스레 말하는 것을 듣고는 왠지 당한 기분이 드는지 웅얼거리며 대꾸하는 소년이었다. ) 씁, 우리 여보야는 그렇게 자신감 없는 사람이 아닌데 말이야. 충분히 여보야도 할 수 있어. 그러니까 다음부턴 그런 말 하지 않기야. ( 소녀가 고개를 살살 내젓자 소년은 차분하게 소녀에게 그런 말을 하지 말라는 듯 손가락을 까닥이곤 소녀를 다독인다. ) 봐봐, 완전 .. 무서운 일이 벌어질 뻔 했짢아. ( 소녀가 베시시 웃으며 무서운 말을 내뱉자 침을 꿀꺽 삼킨 소년이 웅얼거린다. ) 어라라, 벌써 다 먹은거야? 그러면 같이 정리하고 준비하면 되겠다. ( 소녀와 함께 먹은 것을 정리한 소년은 아가들을 품에 가볍게 안아들고는 방으로 향한다. ) 여보야 먼저 씻을거죠? 아니면 내가 먼저 씻을까? -
543 시후주 ◆oEH32XWGnI (/oi.TiD/9U) 2020. 8. 6. 오전 12:38:47시후와 봄이 506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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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 시후주 ◆oEH32XWGnI (/oi.TiD/9U) 2020. 8. 6. 오전 8:53:22# 아침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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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 시후주 ◆oEH32XWGnI (/oi.TiD/9U) 2020. 8. 6. 오후 5:15:33#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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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봄주 ◆jxtq/UiSg2 (2ktA00XCtw) 2020. 8. 6. 오후 9:54:33>>542
응, 안싫어한다니까 됐어.(당신이 웅얼거리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환한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네에..(손가락을 까닥인 당신이 씁, 하는 소리를 내자 어깨를 움찔거린 소녀가 이내 얌전히 고개를 끄덕이며 웅얼거리듯이 말한다.) 그야 여보야가 자꾸 모른척을 하길래 어쩔 수 없이 이런 강수를 벌인거지~(침을 꿀꺽 삼킨 당신이 웅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어쩔 수 없었다는듯 베시시 웃으며 어깨를 으쓱인다.) 우움... 오늘 아가들 코디는 여보야한테 맡기고 먼저 씻어도 될까요오??(당신의 말을 듣고 잠시 고민을 하던 소녀가 고개를 갸웃거리며 말한다.) -
547 봄주 ◆jxtq/UiSg2 (2ktA00XCtw) 2020. 8. 6. 오후 9:55:04#갱신!!
#우우... 어제는 또 깜빡 기절잠에 들어버렸네... 미안해요 시후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냈어요?? -
548 시후주 ◆oEH32XWGnI (/oi.TiD/9U) 2020. 8. 6. 오후 9:58:09>>546
( 식은땀을 흘리던 소년은 소녀 몰래 땀을 훔치며 안도의 한숨을내쉰다. ) 하여튼 우리 여보야는 이상한 데에서 자신감이 사라진단 말이지. ( 소년은 소녀가 얌전히 고개를 끄덕이자 흡족하게 웃으며 소녀에게 말한다. ) 여보야의 강수는 그냥 강수가 아니라 핵폭탄 같다구.. 정말.. ( 소녀가 어깨를 으쓱이며 하는 말에 정말 짖궃다는 듯 웅얼거리며 말한다. ) 나한테 맡겨둬, 뭐.. 무, 무난히 입힐 수 있을걸..! 여보야는 걱정말고 다녀와! ( 어딘가 불안한 듯 하지만 어색하게 웃으며 얼른 다녀오라는 듯 말하는 소년이었다. ) -
549 시후주 ◆oEH32XWGnI (/oi.TiD/9U) 2020. 8. 6. 오후 9:58:55# 어서와, 봄주! 어젠 기절잠 했구나..! 좀 기다려보긴 했었는데 괜찮아~ (꼬옥❤️)
# 좋은 하루 보냈지! 간만에 비도 안오고 조금 나았어! (비비적❤️) 봄주는? -
550 봄주 ◆jxtq/UiSg2 (2ktA00XCtw) 2020. 8. 6. 오후 10:15:54>>548
그치만.. 자신감이 사라질 수 밖에 없다구우..(당신이 흡족한 미소를 지으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웅얼거리듯이 말하며 입술을 살짝 삐죽인다.) 그 핵폭탄이 맞기싫으면 잘하라구~(짓궂다는듯이 웅얼거리는 당신을 보고 작은 웃음소리를 낸 소녀가 키득키득 거리며 말한다.) ...아무래도 불안하면 내가 조금 도와줄까..?(어색하게 웃는 당신의 모습이 불안한듯 덩달아 어색한 미소를 지은 소녀가 조심스럽게 말한다.) -
551 봄주 ◆jxtq/UiSg2 (2ktA00XCtw) 2020. 8. 6. 오후 10:16:37#우우웅.. 눈떠보니까 아침이더라구..
#좋은하루 보냈다니 다행이야!!(꼬옥❤️) 나도 조금 정신없기는하지만 좋은하루였어!!! -
552 시후주 ◆oEH32XWGnI (/oi.TiD/9U) 2020. 8. 6. 오후 10:21:47>>550
여보 남편이 옆에서 가르쳐주고 있다고 생각하면 자신감을 갖고 있어도 되지 않을까? ( 소년은 입술을 삐죽이는 소녀를 보며 키득거리더니 손가락을 들어보이며 대단한 것을 말하는 것처럼 대꾸한다. ) 안그래도 아침부터 잘 하고 있지 않나요? 예쁨 받으려고 엄청 노력 중인데. ( 소녀가 키득거리며 하는 말에 이미 진작부터 잘하고 있다는 것처럼 말한다. ) 그럴까..? 가볍게 아가들 세수세수 정도는 시켜둘게. 하하. 내 옷도 골라주라, 여보야~ ( 소년은 멋쩍은 듯 웃어보이다 얌전히 고개를 끄덕인다. 그리곤 마지막에는 가볍게 애교를 부리며 분위기를 풀려해본다.) -
553 시후주 ◆oEH32XWGnI (/oi.TiD/9U) 2020. 8. 6. 오후 10:22:22# 피곤하면 말하고 자러갔어도 괜찮은데~ (비비적❤️)
# 이제 하루만 더 버티면 주말이네..! 봄주랑 잔뜩 붙어있어야지~ (꼬옥❤️) -
554 봄주 ◆jxtq/UiSg2 (2ktA00XCtw) 2020. 8. 6. 오후 10:42:56>>552
우움... 그렇다면 자신감을 가지도록 노력해볼게요..!(입술을 삐죽거리는 자신을 보고 키득거린 당신이 손가락을 들어보이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고개를 살짝 끄덕인다.)우으음... 뭐,이정도면 잘하고있는것같네!(당신의 말을 듣고 작은 웃음소리를 흘린 소녀가 고개를 끄덕거리며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한다.)에휴... 하여간 나 없으면 어떻게 살려고하나, 우리 여보야~??(멋쩍은듯 웃어보이던 당신이 가볍게 애교를 부리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장난스러운 목소리로 말한다.) 그럼 여보야랑 아가들꺼 옷 골라놓고 씻으러 가야겠다아!!(베시시 미소를 지으며 말한 소녀는 옷장이 있는 곳으로 향하더니 옷장에서 아가들이 입은 하얀바탕에 하늘색계열의 나뭇잎이 그려진 하와이안셔츠와 하늘색 반바지, 같은 패턴의 하와이안 원피스를 꺼내들고는 당신이 입을 흰색 빅사이즈 와이셔츠와 이너로 입을 흰색 박스티, 짙은 남색의 5부바지를 꺼내 침대위에 예쁘게 올려놓는다.) -
555 봄주 ◆jxtq/UiSg2 (2ktA00XCtw) 2020. 8. 6. 오후 10:44:17#우우웅... 분명히 자러가야될 것 같다고 쓰려고했는데 어느순간부터 기억이 없더라구..
#응응!! 하루만 더 힘내자 우리!!!!(맞꼬옥❤️) -
556 시후주 ◆oEH32XWGnI (/oi.TiD/9U) 2020. 8. 6. 오후 10:46:33>>554
그래그래, 나도 우리 여보야가 있다는 것만으로 자신감이 쑥쑥 솟아나니까. ( 소녀가 고개를 살짝 끄덕이자 장하다는 듯 소녀의 머리에 손을 뻗어 쓰다듬어주려 하며 다정히 속삭인다. ) 흐흥~ 내가 잘하려고 하면 완전 잘하니까 말이지~ ( 소녀가 고개를 끄덕이자 그제야 팔짱을 끼곤 흡족한 듯 말하는 소년이었다. ) 나는 여보 없으면 못 살아. 내 삶의 이유가 사라지는걸. 아가들이랑 여보는 내 삶의 이유니까. ( 소녀가 장난스럽게 하는 말에 당연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말한다. ) 그러면 여보가 꺼내준대로 아가들 입히고 준비하고 있을테니까 느긋하게 씻고 나와요~ 해변도 코 앞이니까 서두를 것도 없다구. ( 소녀가 옷을 다 꺼내주자 다가가선 이마에 뽀뽀를 해준 소년이 고맙다는 듯 말하며 눈웃음을 지어보인다.) -
557 시후주 ◆oEH32XWGnI (/oi.TiD/9U) 2020. 8. 6. 오후 10:48:25# 엄청 피곤했던 모양이네.. 지금은 괜찮아요?? (꼬옥❤️)
# 응응! 봄주 생각하면서 버텨야지!! (뽀뽀❤️3❤️) -
558 봄주 ◆jxtq/UiSg2 (2ktA00XCtw) 2020. 8. 6. 오후 10:49:20#우으... 시후주 미안하지만답레는 내일줘돈 ㅚㅅ&ㅏ요..??
#갑자기 졸음이 확 몰려오네에.. -
559 시후주 ◆oEH32XWGnI (/oi.TiD/9U) 2020. 8. 6. 오후 11:05:18# 응응..! 졸리면 자러가야지...! (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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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 시후주 ◆oEH32XWGnI (ZI3Upe0r.E) 2020. 8. 7. 오전 12:52:15시후와 봄이 507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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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 시후주 ◆oEH32XWGnI (ZI3Upe0r.E) 2020. 8. 7. 오전 8:56:46# 아침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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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2 이름 없음 (ZI3Upe0r.E) 2020. 8. 7. 오후 3:09:21#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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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3 시후주 ◆oEH32XWGnI (ZI3Upe0r.E) 2020. 8. 7. 오후 6:55:52# 오후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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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4 시후주 ◆oEH32XWGnI (ZI3Upe0r.E) 2020. 8. 7. 오후 8:44:16# 올려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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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 시후주 ◆oEH32XWGnI (ZI3Upe0r.E) 2020. 8. 7. 오후 9:53:37# 밤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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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6 봄주 ◆jxtq/UiSg2 (Xft9c3CUqk) 2020. 8. 7. 오후 10:16:28>>556
(당신이 다정히 말하며 자신의 머리를 쓰다듬는것을 느낀 소녀는 기분이 좋은듯 베시시 미소를 지어보인다.) 그럼그럼. 우리여보야는 되~게 착하서 내 말도 잘듣고, 행동 하나하나 다~ 잘하는 사람이지.(팔짱을 낀 당신이 흡족하다는듯이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맑은 웃음소리를 내며 고개를 끄덕인다.)에휴우, 하여간. 여보야 이러는걸 봐서라도 오래오래 살아야겠다니깐?(당신이 고개를 끄덕이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못말린다는듯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말한다.)네네. 부탁할게요.(자신에게 다가와 이마에 뽀뽀를 한 당신이 눈웃음을 짓자 베시시 미소를 지은 소녀가 답레라는듯 까치발을 들어 당신의 턱에 입을 맞추더니 이내 샤워를 하기위해 욕실로들어간다.) -
567 봄주 ◆jxtq/UiSg2 (Xft9c3CUqk) 2020. 8. 7. 오후 10:17:12#갱신!!!
#야호!! 드디어 금요일...!!!!
#...이지만 내일 가족모임이 있어서 늦게들어올것같아요오.. -
568 시후주 ◆oEH32XWGnI (ZI3Upe0r.E) 2020. 8. 7. 오후 10:28:26>>566
휴우~ 이제야 우리 여보야도 참 잘 안다니까~ ( 소녀가 고개를 끄덕이며 웃어보이자 만족스러운 듯 환하게 웃는 소년이었다. ) 그럼그럼, 여보야는 나보다 늦게 가는거야. 절대로 어디 먼저 가버리면 안된다구. ( 소녀가 고개를 저으며 하는 말에 당연하다는 듯 고개를 힘차게 끄덕인 소년이 말한다.) 자자, 우리 아가들은 세수를 합시다~ ( 아가들을 위해 대야에 물을 받아서 온 소년이 다정하게 아가들을 씻기고는 소녀가 꺼내준 옷으로 갈아입힌다. ) 엄마는 샤워하고 나오면 되게 이쁜거 아가들도 잘 알지? 잘 봐야된다? ( 아가들과 함께 소녀가 나오길 기다리며 화장실을 바라본다. ) -
569 시후주 ◆oEH32XWGnI (ZI3Upe0r.E) 2020. 8. 7. 오후 10:28:56#어서와, 봄주! (꼬옥❤️)
# 그렇구나... 오기는 할거지? (비비적❤️) -
570 봄주 ◆jxtq/UiSg2 (Xft9c3CUqk) 2020. 8. 7. 오후 10:43:19>>568
(자신의 말을 들은 당신이 만족스러운듯 환하게 웃는것을 본 소녀가 못말린다는듯 키득키득 웃는다.) 우움.. 그럼 같이 가는걸로 할까? 나도 여보야가 없으면 못사니까.(당신이 고개를 힘차게 끄덕이며 말하는것을 듣고 잠시 고민을 하던 소녀가 이내 방긋웃으며 말한다.) (샤워를 마치고 커다란 수건을 몸에 두른뒤 물기어린 머리를 수건으로 말은채 욕실에서 나오던 소녀는 나란히 앉아 자신을 바라보는 당신과 아가들을 발견하더니 움찔거린다.)뭐..뭐해 다들..? -
571 봄주 ◆jxtq/UiSg2 (Xft9c3CUqk) 2020. 8. 7. 오후 10:44:25#응응. 시후주 만나러 와야지..!!
#그게 몇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최대한 빨리 달려올게요..!! -
572 시후주 ◆oEH32XWGnI (ZI3Upe0r.E) 2020. 8. 7. 오후 10:49:23>>570
뭐, 그게 더 좋긴 하지만~ 혹시나 내가 먼저 가면 여보야 와서 편하게 쉴 수 있게 다 준비해둘테니까 잘 찾아와야 한다구. ( 소녀가 방긋 웃으며 하는 말에 키득거리며 웃은 소년이 꼭 기억하라는 듯 다정하게 말한다. ) 뭐 하고 있었냐면, 우리 엄마가 예쁘다고 아가들이 말하는데, 특히 엄마가 샤워하고 나올 때가 제일 예쁘다고 하더라구~ 그래서 우리 여보야 기다리고 있었지? ( 소녀가 움찔하고 놀라는 모습에 능청스럽게 대꾸를 한 소년이 그렇지? 하고 아가들을 바라보자 아가들이 꺄르르 웃으며 아빠 말이 맞다는 듯 박수를 친다. ) 봐봐, 아가들이 우리 엄마 샤워하고 나온 모습이 예쁘다고 그러잖아~ ( 소년은 태연하게 자신이 꾸민 것은 하나도 없다는 듯 웃어보인다. ) -
573 시후주 ◆oEH32XWGnI (ZI3Upe0r.E) 2020. 8. 7. 오후 10:50:03# 봄주가 온다고 해줬으니까 기다리고 있을게요 (꼬옥❤️)
# 주말엔 봄주랑 보내고 싶으니까.(뽀뽀❤️3❤️) 오늘은 어땠어요? -
574 봄주 ◆jxtq/UiSg2 (Xft9c3CUqk) 2020. 8. 7. 오후 11:05:41>>572
준비할시간이 있을지 모르겠네.(당신의 다정한 말을 들은 소녀가 마치 당신을 바로 뒤따라갈것처럼 말하며 콧잔등을 찡긋거린다.) ...바보. 아가들이 그렇게 말을 잘할리가 없잖아.(말도 안된다는듯이 웅얼거미며 말하던 소녀는 꺄르르 웃은 아가들이 박수치는것을 흐뭇하게 바라본다.) ..하여간 못말려요~(피식 웃으며 말한소녀는 머리를 말리려는듯 드라이어기를 꺼내 화장대앞에 앉는다.)여보야도 얼른 씻고와요!! -
575 봄주 ◆jxtq/UiSg2 (Xft9c3CUqk) 2020. 8. 7. 오후 11:06:55#응응..!! 나도 시후주랑 보내고싶으니까아!!(맞꼬옥❤️)
#오늘은 적당히 바쁜 날이었지요~(비비적❤️)
#시후주는요??? -
576 시후주 ◆oEH32XWGnI (ZI3Upe0r.E) 2020. 8. 7. 오후 11:11:35>>574
여보를 위한거니까 거기서도 후다닥 해버려야지. 우리 여보야는 좋은 곳에만 머물게 하고 싶으니까. ( 콧잔등을 찡긋거리는 소녀의 뺨을 살살 만져주며 다정하게 속삭인다. ) 아닌데, 엄마아~ 이뻐어~ 하고 말했는걸? 우리 아가들 못 믿어요? ( 소녀가 웅얼거리며 하는 말에 정말 억울하다는 듯 고개를 저은 소년이 믿어달라는 듯 말한다. ) 애들아, 엄마가 못 말린다는데 어쩌지~ 앞으로 더더 개구쟁이들이 될건데. ( 키득키득 웃으며 소녀의 말에 답하던 소년은 읏차 하는 소리를 내며 몸을 일으킨다. ) 그러면 씻고 나올게요. 아가들은 엄마랑 놀고 있어요~ ( 갈아입을 옷을 들고 화장실로 들어간 소년은 빠르게 샤워를 하기 시작한다. 얼른 아가들에게 해변을 보여주고 싶은 듯 서두르는 소년이었다. 소년은 금방 샤워를 마무리 하곤 젖은 머리를 매만지며 천천히 샤워실에서 나왔다. ) 아가들~ 엄마랑 잘 있었나요? 아빠 보고 싶어서 막 울고 그런 건 아니지? 아, 엄마가 그랬으려나? ( 샤워를 하고 나온 소년이 장난스럽게 말을 던진다. ) -
577 시후주 ◆oEH32XWGnI (ZI3Upe0r.E) 2020. 8. 7. 오후 11:12:19# 응응!! 혹시라도 못 올 것 같으면 말해줘도 괜찮지만.. 역시 봄주는 보고 싶은걸! (꼬옥❤️)
# 시후주도 적당히 바빠서 그럭저럭 시간이 잘 갔어요! 그래서 봄주 보고 싶어서 기다리고 있었지! (뽀뽀❤️3❤️) -
578 봄주 ◆jxtq/UiSg2 (Xft9c3CUqk) 2020. 8. 7. 오후 11:20:26#나도 시후주가 되~게 보고싶을 것 갚으니까 꼭꼭 ㅡㅗㄹ게..!!(맞꼬옥❤️)
#히히, 나도 시후주 보고싶었어!!(맞뽀뽀 ❤️3❤️) 근데 막 잠이 몰려오기 시작했네에..
#오늘은 이만 시후주 꿍꾸러가야될것같아요오.ㄴ -
579 시후주 ◆oEH32XWGnI (ZI3Upe0r.E) 2020. 8. 7. 오후 11:22:38# 으응..! 시후주 꿈꾸고 잘자고 내일 봐요..! (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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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 봄주 ◆jxtq/UiSg2 (Xft9c3CUqk) 2020. 8. 7. 오후 11:25:25#응응..! 내일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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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 시후주 ◆oEH32XWGnI (rW29ZxpLDI) 2020. 8. 8. 오전 1:18:14시후와 봄이 508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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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2 시후주 ◆oEH32XWGnI (rW29ZxpLDI) 2020. 8. 8. 오전 9:19:41# 아침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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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 시후주 ◆oEH32XWGnI (rW29ZxpLDI) 2020. 8. 8. 오후 1:42:07# 점심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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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 시후주 ◆oEH32XWGnI (rW29ZxpLDI) 2020. 8. 8. 오후 5:45:44# 오후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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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 시후주 ◆oEH32XWGnI (rW29ZxpLDI) 2020. 8. 8. 오후 7:37:55#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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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 시후주 ◆oEH32XWGnI (rW29ZxpLDI) 2020. 8. 8. 오후 9:09:32# 저녁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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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 봄주 ◆jxtq/UiSg2 (u4QYmtJweo) 2020. 8. 8. 오후 9:41:44>>576
흐흥, 여보야라면 충분히 가능한 일 일것같은걸??(자신의 뺨을 살살 매만진 당신이 다정하게 말하는것으들은 소녀가 키득키득 웃으며 당신의 손에 살포시 뺨을 기댄다.)아가들은 믿지만, 팔불출 아빠는 조금 믿기 힘든걸요???(억울하다는듯한 당신을 보고 피식 웃은 소녀가 어깨를 으쓱이며 말한다.)그럼 도망가버린다니까~(능청스럽게 말한 소녀는 읏차하는 소리를 내며 일어난 당신이 욕실로 향하자 얼른 머리를 말리고는 어깨가 얇은 끈으로 되있는 남색 민소매 원피스로 갈아입은뒤 간단한 화장을 하고는 아가들에게 달려간다.) 우리 공주님 왕자님도 더더더 예쁘게 단장해볼까요오???(아가들의 볼에 쪽쪽, 뽀뽀를 한 소녀는 여자아이의 머리를 양갈래로 묶고, 남자아이의 머리는 사과머리로 묶는다.)...우우... 우리 아가들이 너무 예뻐서 엄마 기절해버릴것같아..!!(아가들을 보고 심쿵한듯 심장쪽을 손으로 잡은 소녀가 침대에 풀썩, 하고 쓰러지자 아가들은 당황한듯 엄무 엄무하며 울먹거린다. 때마침 샤워를 마친 당신이 욕실에서 나오자 욕실문쪽을 바라본 아가들은 잔뜩 울망거리는 눈으로 당신을 바라보며 마치 엄마를 구해달라는듯 옹알이를 해댄다.) -
588 봄주 ◆jxtq/UiSg2 (u4QYmtJweo) 2020. 8. 8. 오후 9:42:07#갱신!!!
#우우우... 이제 들어왔네에... 보고싶었어 시후주!!!(꼬옥❤️) -
589 시후주 ◆oEH32XWGnI (rW29ZxpLDI) 2020. 8. 8. 오후 9:55:28>>587
난 봄이를 위해서라면 뭐든 할 수 있으니까. ( 자신의 손에 기대는 소녀를 다정히 바라본 소년이 입술로 쪽 하는 소리를 내보이곤 장난스럽게 윙크를 해보인다. ) 너무하네요~ 내가 여보야한테 얼마나 열심히 하는데. 믿음이 그렇게 없나~ ( 소녀가 으쓱이며 하는 말에 억울하다는 듯 장난스럽게 대꾸를 하던 소년은 이내 키득키득 웃어보인다. ) ... 우리 여보야가 장난꾸러기 아니랄까봐 아가들을 놀리고 있었구나? ( 아가들이 올망올망한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자 상황을 파악한 소년이 피식 웃으며 중얼거린다. ' 그러다 나중에 아가들이 따라해도 난 모른다? ' 하고 소녀에게 속삭인 소년은 이내 아가들을 안아들곤 소녀 곁에 내려놓더니 웃어보인다. ) 엄마는 뽀뽀 해주면 살아난다? 아가들도 한번 해보렴. ( 소년이 먼저 뽀뽀를 해주곤 아가들에게도 해보라는 듯 말하자 아가들도 뽀뽀를 한다.) -
590 시후주 ◆oEH32XWGnI (rW29ZxpLDI) 2020. 8. 8. 오후 9:56:09# 어서와, 봄주!!! 보고 싶었어!!! (꼬옥♥) 어땠어요?
# 내일은 약속 없어요?? (비비적♥) -
591 봄주 ◆jxtq/UiSg2 (u4QYmtJweo) 2020. 8. 8. 오후 10:07:17>>589
그건 나도 마찬가지인데~(쪽하는 소리를 내고는 윙크를 하는 당신을 본 소녀가 작은 웃음소리를 터트리더니 당신의 입술에 쪽, 하고 뽀뽀를 하며 속삭이듯이 말한다.) 흐흥~ 없을만하지않나요오???(억울하다는듯이 장난스레 대꾸하는 당신의 목소리를 듣고 키득키득 웃은 소녀가 능청스럽게 말한다.)(당신이 속삭이는것을 듣고 살짝 움찔거리던 소녀는 아가들을 안아들고 다가온 당신이 뽀뽀를 하자 당신을 따라 뽀뽀를 하는 아가들을 느끼고는 잠에서 일어난것처럼 하품을 하며 몸을 일으킨다.)우우... 우리 공주님, 왕자님의 뽀뽀덕분에 엄마가 다시 깨어났네요~ 고마워요!!(무사히 일어난 엄마를 울망거리는 눈으로 바라보던 아가들은 약속이라도 한듯 서러움이 북받쳐오른 얼굴을 하더니 이내 우에에엥, 하는 울음소리를 터트리며 소녀의 품으로 꼬물꼬물 안겨든다.) ....어라, 울려버렸네..(잔뜩 당황한 표정으로 아가들을 안아준 소녀가 이내 당신을 올려다보며 어색한 미소를 짓는다.) -
592 봄주 ◆jxtq/UiSg2 (u4QYmtJweo) 2020. 8. 8. 오후 10:08:21#그냥 뭐어.. 친척들만나서 식사도 하고 이야기도 했지뭐~(비비적❤️) 시후주 만나고 싶어서 큰일나는줄 알았지뭐야!!!
#응응!!! 내일은 집에서 시후주랑 일상돌릴거에요!!!!(꼬옥❤️) -
593 시후주 ◆oEH32XWGnI (rW29ZxpLDI) 2020. 8. 8. 오후 10:12:42>>591
근데 여보야한테는 고생시킬 수 없으니까 내가 하는거야. ( 뽀뽀를 해준 소녀와 눈을 마주한 체 다정하게 속삭이는 소년이었다. 소년의 팔은 금세 소녀의 허리를 감싸안고 있었다. ) 없을만하다니.. 봄이가 점점 매정해지네.. ( 소녀가 장난스럽게 하는 말에 땅이 꺼져라 한숨을 내쉰다. 아가들도 그런 아빠를 따라 장난치듯 한숨을 쉬자 웃음보가 터질뻔한 소년이었지만 아슬아슬하게 참아내며 너무하다는 듯 소녀를 바라본다. ) 엄마가 아가들 울렸네요~ 장난꾸러기 엄마가 아가들 울렸네요~ ( 소년은 어색한 미소를 짓는 소녀에게 자업자득이라는 듯 놀리더니 손을 뻗어 아가들의 머리를 쓰다듬어준다. ) 엄마가 우리 아가들한테 뽀뽀 받고 싶어서 장난쳤다니까 이제 뚝해요, 뚝. 예쁘게 꾸몄으니까 얼른 바다 보러가야지. 그치? ( 소녀에게 눈을 찡긋거리는 것으로 신호를 보내며 아가들을 달래려 한다. ) 나가면 코코넛 아이스크림도 먹으려고 했는데~ -
594 시후주 ◆oEH32XWGnI (rW29ZxpLDI) 2020. 8. 8. 오후 10:13:20# 나도 보미주 보고 싶어서 자꾸자꾸 혹시나 봄주가 왔나 확인했는걸! (꼬옥♥)
# 와아! 진짜지?!?! (비비적♥) -
595 봄주 ◆jxtq/UiSg2 (u4QYmtJweo) 2020. 8. 8. 오후 10:26:34>>593
흐응, 나도 우리 여보야 고생시키기 싫은데에?(자신과 눈을 마주한 당신이 다정하게 속삭이며 자신의 허리에 팔을 감는것을 느낀 소녀가 베시시 미소를 짓더니 고개를 살짝 기울이며 눈웃음을 짓는다.) 어라어라??? 우리 아가들 지금 아빠따라서 한숨쉰거에요?? 오구, 귀여워라아!!!(땅이 꺼져라 한숨을 쉬는 당신을 본 아가들이 당신을 따라 한숨을 내쉬는것을 본 소녀는 너무하다는듯이 자신을 바라보는 당신쪽은 쳐다보지도 않은채 사랑스러워 죽겠다는듯한 눈으로 아가들을 바라본다.) ...여보야.(자신을 놀리는 당신을 살짝 흘겨본 소녀는 이내 아가들을 토닥여준다.) ..아이스크림은 아직 이른ㄷ... 아, 그..그러엄..! 아이스크림 먹어야지이!!(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중얼거리던 소녀는 말이 나오기가 무섭게 더욱 우렁차게 울음을 터트리는 아가들을 보더니 다급하게 말한다.) -
596 봄주 ◆jxtq/UiSg2 (u4QYmtJweo) 2020. 8. 8. 오후 10:27:26#우우우... 조금만 더 일찍올 수 있었다면 좋았을텐데..(맞꼬옥❤️)
#응응!!! 진짜지요~!!!!(뽀뽀 ❤️3❤️) -
597 시후주 ◆oEH32XWGnI (rW29ZxpLDI) 2020. 8. 8. 오후 10:29:55>>595
큰일이네, 서로 양보를 안 하려고 하니까 말이야. 어쩐다? ( 소녀가 고개를 살짝 기울이며 눈웃음을 짓자 소녀의 입술에 쪽하고 입을 맞춘 소년이 다정하게 묻는다. ) .... 진짜 상처다, 상처야. 우리 여보는 나한테 상처를 줬어. ( 소년은 가늘어진 눈으로 소녀를 바라보더니 고개를 홱 돌리곤 갈아입을 옷을 챙기며 중얼거린다. ) ( 소녀가 자신을 흘겨보자 짐짓 모르는 척 눈을 돌리며 휘파람을 분다. ) 들었지? 엄마가 아가들 아이스크림 사준다니까 얼른 나가자! 뚝하고 알았지? ( 소녀가 허둥지둥 하는 모습을 재밌다는 듯 바라보던 소년은 일단 나가야겠다고 생각했는지 유모차를 가져오며 말한다. ) 자, 엄마가 유모차에 앉혀주세요~ -
598 시후주 ◆oEH32XWGnI (rW29ZxpLDI) 2020. 8. 8. 오후 10:31:15# 어쩔 수 없지! 대신 내일 많이 놀아주기다? (뽀뽀♥3♥)
# 와아!!! 내일이 너무 기대돼!!! (꼬옥♥) -
599 봄주 ◆jxtq/UiSg2 (u4QYmtJweo) 2020. 8. 8. 오후 10:52:34>>597
우움... 역시 한날한시에 함께 가는것밖에는 답이없는건가??(자신의 입술에 입을 맞춘 당신이 다정하게 묻는것을 듣고 잠시 고민을 하던 소녀가 이내 진지한 표정으로 말한다.)...여..여보야아!!(눈을 가늘게 뜨고는 고개를 홱 돌리는 당신을 뒤늦게 바라본 소녀가 다급하게 당신을 부르며 당신의 허리에 매달리듯이 안긴다.) 와..와아아! 아이스크림이다 아이스크림~(아이스크림이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아이스크림이라는 말에 울음을 얼추 그친 아가들을 재빨리 유모차에 태운 소녀가 식은땀을 닦아내며 한숨을 포옥 내쉰다.) -
600 봄주 ◆jxtq/UiSg2 (u4QYmtJweo) 2020. 8. 8. 오후 10:53:06#응응!!! 당연하지요~!!!!(맞뽀뽀 ❤️3❤️)
#히히, 나도나도!!!!!(비비적❤️) -
601 시후주 ◆oEH32XWGnI (rW29ZxpLDI) 2020. 8. 8. 오후 11:01:09>>599
으음... 그치만... ( 소녀가 진지하게 하는 말에 선뜻 그러자고 하긴 망설여지는 듯 우물쭈물 대꾸하는 소년이었다. ) 흐응~ 아는 척도 안하는 여보야가 왜 갑자기 그럴까? ( 소년은 콧방귀를 뀌며 갑자기 왜 아는 척을 하냐는듯 새침하게 대꾸한다. ) 그러게, 아가들한테 죽은 척을 하면 어떻게 해. 아가들이 보고 배워서 이제 여보야한테 하면 어쩌려구. ( 아가들에게 안전벨트를 해준 소년이 한숨을 포옥 내쉬는 소녀를 보며 피식 웃고는 고생했다는 듯 머리를 살살 쓰다듬어준다. ) 여보야는 준비 다 끝난거야? -
602 시후주 ◆oEH32XWGnI (rW29ZxpLDI) 2020. 8. 8. 오후 11:03:19# 와아~ 완전 기쁘다! 행복한 주말이 되겠는데! (꼬옥❤️)
# 그나저나 비가 더 많이 오는 것 같네.. 내일 하루종일 오려나보다.. (비비적❤️) -
603 봄주 ◆jxtq/UiSg2 (u4QYmtJweo) 2020. 8. 8. 오후 11:20:21#나도나도! 행복한 주말이 될 것 같아!!!(맞꼬옥❤️)
#우우.. 그러게나 말이야아...(비비적❤️)
#시후주 나 이제 자러가야할것가타요오.. -
604 이름 없음 (rW29ZxpLDI) 2020. 8. 8. 오후 11:22:01# 응응..! 그러면 내일 마저 돌리기로 하자..! (꼬옥❤️)
# 시후주 꿈꾸러 가요! (쓰담❤️) -
605 봄주 ◆jxtq/UiSg2 (u4QYmtJweo) 2020. 8. 8. 오후 11:29:30#응응!! 내일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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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 시후주 ◆oEH32XWGnI (UgiFeBVFUs) 2020. 8. 9. 오전 12:48:06시후와 봄이 509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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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 시후주 ◆oEH32XWGnI (UgiFeBVFUs) 2020. 8. 9. 오전 9:25:39# 아침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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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8 시후주 ◆oEH32XWGnI (UgiFeBVFUs) 2020. 8. 9. 오전 11:48:51# 올려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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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9 봄주 ◆jxtq/UiSg2 (a8lyPGoJLw) 2020. 8. 9. 오후 12:18:21>>601
장난이야 장난~(망설이는 기색으로 우물쭈물 거리는 당신을 본 소녀가 푸흣, 하며 웃음을 터트리더니 키득키득거리며 말한다.) 그..그건 우리 아가들이 너무 귀여워서... 이렇게 예쁜 여보야를 어떻게 모른척하겠어! 안그래요오??? 응???(콧방귀를 뀐 당신이 새침하게 말하자 움찔거리며 웅얼거리던 소녀가 이내 베시시 미소를 지으며 당신의 허리를 꼬옥 끌어안은채 당신을 올려다본다.)우으... 그치만 아가들이 너무 예뻐서 심쿵할 수 밖에 없었는걸?(자신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는 당신의 손길을 느낀 소녀가 어깨를 추욱 늘어트리며 웅얼거리듯이 말한다.) 우움.. 잠깐만요!(후다닥 화장대앞으로 달려간 소녀가 머리를 똥머리로 묶더니 옷장에서 하얀 로브를 꺼내온다.) 준비 끝!!! -
610 봄주 ◆jxtq/UiSg2 (a8lyPGoJLw) 2020. 8. 9. 오후 12:18:42#갱신!!!
#야호!!!! 즐거운 주말이야 시후주!!!(꼬옥❤️) -
611 시후주 ◆oEH32XWGnI (UgiFeBVFUs) 2020. 8. 9. 오후 12:44:20>>609
하여튼.. ( 소녀가 키득거리자 한숨을 포옥 내쉰 소년이 소녀의 볼을 쪼물딱거리며 중얼거린다. ) 맨날 말로는 그렇게 하면서 요즘 들어 자주 그러는 것 같은데.. ( 소녀가 허리를 꼬옥 끌어안고 올려다보자 입꼬리가 움찔거리지만 일단 참고 보는 듯 투정부리듯 중얼거린다. ) 이제 아가들이 엄마 따라서 우아 주거써~ 하고 죽은 척 하면 다 여보 따라하는거니까, 여보가 알아서 해~ ( 소년은 웅얼거리는 소녀가 귀여운 듯 장난스럽게 대꾸하며 토닥인다. ) 준비 끝~ 자자, 그러면 나가볼까요~ ( 유모차를 끌고 현관으로 향하며 기분 좋게 말한다. 현관문을 열고 나오자 그다지 멀지 않은 곳에서 파도 소리가 들려온다. ) 날씨도 좋고, 조용하고 좋다. 조금만 걸어가면 바다니까 느긋하게 걸어가자. ( 소녀가 나오는 것을 기다리며 아가들에게 장난스레 말한다. ) -
612 시후주 ◆oEH32XWGnI (UgiFeBVFUs) 2020. 8. 9. 오후 12:44:48# 야호!! 어서와, 봄주!! (꼬옥❤️)
# 좋은 주말이야! 점심은 먹었어요? (비비적❤️) -
613 봄주 ◆jxtq/UiSg2 (a8lyPGoJLw) 2020. 8. 9. 오후 1:03:21>>611
아..아잉, 여보야아~ 왜그래요오. 이제 안그럴게. 응???(당신이 투정부리듯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애교어린 목소리로 말하며 장화신은 고양이 같은 눈으로 당신을 올려다본다.) ...우리 아가들이 그러는것도 엄청 귀여울 것 같은걸..?(당신이 장난스레 대꾸하는것을 듣고 잠시 생각에 잠기던 소녀가 이내 진지한 목소리로 중얼거리듯이 말한다.) (당신을 뒤따라 집에서 나온 소녀는 탁 트인 바다에 감탄을 하며 당신의 곁으로 다가간다.)여기 진짜 예쁘다 여보야. 그치? -
614 봄주 ◆jxtq/UiSg2 (a8lyPGoJLw) 2020. 8. 9. 오후 1:03:53#이제 곧 점심 먹으려구!!(비비적❤️)
#시후주는 점심 먹었어요오????(쓰담❤️) -
615 시후주 ◆oEH32XWGnI (UgiFeBVFUs) 2020. 8. 9. 오후 1:10:32>>613
... 그렇게 쳐다보면 이렇게 꽉 끌어안고 안 놓아줄거야. ( 소녀가 고양이 같이 올려다보자 더이상 못 참겠다는 듯 소녀를 꽉 끌어안고 비비적거린다. 인내의 한계에 도달한 모양이었다. ) 그러다 아가들이 진짜 아픈데 장난인 줄 알고 넘어갈 수 있단 말이야. 둘 다 조심해야지. ( 소녀가 진지하게 중얼거리는 말에 아프지 않게 딱콩하고 꿀밤을 먹인 소년이 조심해야 한다는 듯 말한다. 아무래도 혹시나 하는 상황을 조심하려는 듯 했다. ) 뭐, 아무리 예뻐도 우리 여보만큼 예쁘지는 않지만 말이야. 나한테는 아가들이나 여보가 더 예뻐. ( 아가들이 꺄르르 웃으며 초롱거리는 눈으로 바다를 보고 있자 조금씩 파도가 치는 곳으로 가까이 움직이며 소녀에게 답한다.) 우리 아가들이 파도 좀 만져보게 해줄까? 어때? ( 소녀의 허락을 받으려는 듯 눈을 깜빡이며 소녀를 바라본다. 기왕이면 촉감으로도 느껴봤으면 하는 모양이었다. ) -
616 시후주 ◆oEH32XWGnI (UgiFeBVFUs) 2020. 8. 9. 오후 1:10:58# 앗! 뭐 먹으려구요~? (비비적❤️)
# 시후주는 토스트! 일요일엔 언제나 토스트! (뽀뽀❤️3❤️) -
617 봄주 ◆jxtq/UiSg2 (a8lyPGoJLw) 2020. 8. 9. 오후 1:21:06>>615
(더이상 못참겠다는듯이 자신을 꽉 끌어안은 당신이 비비적거리자 다행이라는듯 안도의 한숨을 내쉰 소녀가 이내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당신의 품으로 꼬물거리며 파고든다.)우으으.. 그건 그렇지이.. 아야, 아파라아..(당신이 딱콩하고 꿀밤을 먹이자 머리를 자그마한 손으로 감싼 소녀가 살짝 울먹거리듯이 말한다.)...에휴.. 하여간 못말린다니깐.(당신의 하는 말을 듣고 눈을 느릿하게 깜박이던 소녀가 이내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못말린다는듯이 중얼거린다.)..괜찮을까..?(아무래도 자신이 깊은 물을 무서워하는것이 아가들에게도 영향이 갈까 걱정이되는듯 소녀의 표정이 조금 어두워진다.) -
618 봄주 ◆jxtq/UiSg2 (a8lyPGoJLw) 2020. 8. 9. 오후 1:21:36#우웅~ 피자!!!(비비적❤️)
#오구오구, 잘했어요오!!!!(맞뽀뽀 ❤️3❤️) -
619 시후주 ◆oEH32XWGnI (UgiFeBVFUs) 2020. 8. 9. 오후 1:26:55>>617
.. 너무 귀여워서 그대로 침대로 안아들고 가버리고 싶네. ( 소녀가 꼬물거리며 파고들자 그런 소녀의 등을 살살 매만지던 소년이 농담을 던지듯 말하며 웃어보인다. ) 아프긴 진짜로 안 아프게 때렸는데. 앞으로 조심하기야. ( 소녀가 울먹이듯 말하자 어림도 없다는 듯 말하면서도 소녀에게 꿀밤을 먹인 자리를 손가락으로 살살 만져준다. ) 못 말리다니.. 난 그저 여보랑 아가들이 좋은 것 뿐이라구. 사랑이지, LOVE! ( 소년은 억울하다는 듯 소녀를 보며 투정을 부린다. 이래저래 팔불출끼를 숨기지는 못하는 모양이었다. ) 괜찮을거야. 우리가 발만 담그고 손으로 만져보게만 하면 되는걸? 여보도 발 담그는건 할 수 있잖아, 그치? ( 걱정말라는 듯 소녀의 이마에 쪽하고 입을 맞춰주며 자기가 곁에 있으니 믿으라는 듯 다정히 웃어보인다. ) 위험해지더라도, 슈퍼 아빠가 있으니까 아가들은 걱정할 것 하나도 없네요~ ( 아가들의 볼을 살살 만져주며 부드럽게 말한 소년은 결정된 것처럼 여자아이를 품에 안아들곤, 신발을 살짝 벗어둔 후에 천천히 파도로 향한다. ) -
620 시후주 ◆oEH32XWGnI (UgiFeBVFUs) 2020. 8. 9. 오후 1:27:37# 피자 맛있겠다~! 시후주보다 맛있는 걸로 먹네! (뽀뽀❤️3❤️)
# 히히, 칭찬도 받고 봄주도 보고 진짜 좋다~ (꼬옥❤️) -
621 봄주 ◆jxtq/UiSg2 (a8lyPGoJLw) 2020. 8. 9. 오후 1:35:30#나나나나 밥먹고 올게요오!!!(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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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 시후주 ◆oEH32XWGnI (UgiFeBVFUs) 2020. 8. 9. 오후 1:36:15# 응응 다녀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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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 봄주 ◆jxtq/UiSg2 (a8lyPGoJLw) 2020. 8. 9. 오후 3:36:55>>619
...안돼 안돼~! 산책가야지!!(자신의 등을 살살 매만지던 당신이 농담을 하듯이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어깨를 움찔거리더니 이내 고개를 홱홱 저으며 다급하게 말한다.)우웅... 알았어요오...(자신이 울먹이며 말해도 어림도 없다는듯한 당신을 본 소녀가 시무룩한 표정을 지으며 힘없이 고개를 끄덕인다.)네네~ 팔불출 윤시후씨~(투정부리는 당신을 사랑스럽다는듯이 바라보던 소녀가 이내 장난기 가득한 목소리로 말하며 키득키득 웃는다.) 그건 그렇지만..(걱정스럽게 중얼거리던 소녀는 자신의 이마에 입을 맞추고는 다정하게 미소를 지은 당신이 여자아이를 안아든채 파도로 향하자 말똥말똥한 눈으로 자신을 올려다보는 남자아이를 유모차에서 내려준다.) 우리 왕자님, 엄마랑 파도놀이하러 갈까???(자그마한 아이의 손을꼬옥 잡은 소녀가 아장아장 거리는 남자아이의 발걸음에 맞춰 천천히 파도를 향해 다가간다.) -
624 봄주 ◆jxtq/UiSg2 (a8lyPGoJLw) 2020. 8. 9. 오후 3:37:11#다녀왔어요오!!!!(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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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시후주 ◆oEH32XWGnI (UgiFeBVFUs) 2020. 8. 9. 오후 3:43:52>>623
나도 알거든~ 낮부터 막막 여보야랑 할 정도로 자제력은 있거든...! 아...마..? ( 소녀가 움찔거리며 고개를 홱홱 젓자, 자신도 참을 수 있다는 듯 말하다 마지막엔 결국 말끝을 흐리는 소년이었다.) 뭐, 여보야도 실수를 할 때가 있는 법이니까. 다시는 그런 실수 안 하겠지. 나는 믿어. ( 소녀가 힘없이 고개를 끄덕이자 자연스레 소녀의 머리 위에 손을 얹으며 다정히 말한다.) 짜안~ 이게 바다랍니다~ ( 소녀보다 먼저 여자아이와 파도 앞에 도착한 소년은 조심스레 여자아이를 내려놓는다. 여자아이는 똘망똘망한 눈으로 파도를 보더니 손을 뻗으며 새하얀 포말을 만져보곤 꺄르르 웃으며 소년과 소녀에게 옹알이를 열심히 한다. ) 여보야, 수아는 바다가 엄청 좋은 것 같은데?? ( 신이 나선 발로 물을 차보기도 하며 마냥 해맑게 웃는 여자아이를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짓고는 남자아이와 소녀를 바라본다. ) -
626 시후주 ◆oEH32XWGnI (UgiFeBVFUs) 2020. 8. 9. 오후 3:44:06# 맛있게 먹고 왔나요~? (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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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봄주 ◆jxtq/UiSg2 (a8lyPGoJLw) 2020. 8. 9. 오후 3:57:29>>625
...뒤에 이상한 말이 붙었는데에?(당신이 말끝을 흐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눈을 가늘게 뜬 채 당신을 바라보며 수상하다는듯이 말한다.)웅... 안할거야.(자신의 머리에 손을 얹은 당신이 다정하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웅얼거리듯이 말한다.) 다행이다아.. 우리 수아는 엄마보다 아빠를 더 닮았나보네??? 그럼 우리 수현이는 어떠려나아~ 수현아, 우리 수아랑 같이 파도 만지면서 놀까요???(꺄르르 웃는 여자아이를 흐뭇함과 안도가 섞인 눈으로 바라보던 소녀는 무릎을 굽히더니 자신의 옆에서 말똥말똥하게 여자아이를 바라보는 남자아이와 시선을 맞추고는 다정하게 속삭인다.) 응?? 한번 해볼까요 우리 왕자님?(다정하게 말하는 자신의 엄마와 꺄르르 웃는 여자아이를 번갈아보던 남자아이는 결심을 한듯 아장아장, 여자아이의 곁으로 걸어가 파도에 발을 적시더니 이내 기분이 좋은듯 꺄르르 웃는다.)...하아... 다행이다아... 둘 다 여보야를 더 닮았나봐.(어느새 당신의 옆에 서서 긴장어린 눈으로 남자아이를 바라보던 소녀가 즐거운 비명을 지르며 물장난을 하는 아이들을 다행이라는듯이 바라보며 당신의 팔에 머리를 기댄다.) -
628 봄주 ◆jxtq/UiSg2 (a8lyPGoJLw) 2020. 8. 9. 오후 3:57:57#응응!!! 맛있게 먹고왔지요~(맞꼬옥❤️)
#피자는 언제먹어도 맛있더라구!! -
629 시후주 ◆oEH32XWGnI (UgiFeBVFUs) 2020. 8. 9. 오후 4:07:48>>627
차..참을 수 있다니까...! ( 소년은 억울하다는 말하는데도 왠지 뺨을 긁적이며 소녀의 시선을 피한다. 조금은 자신이 없는 것일지도 모를 일이었다. ) 후후, 사랑해. 난 그런 봄이를 사랑해. ( 소녀가 웅얼거리자 힘내라는 듯 귓가에 입을 가져다 대곤 나지막히 속삭인다. ) ( 여자아이가 넘어지지 않게 중간중간 봐주면서 조용히 소녀가 남자아이를 돌봐주는 것을 지켜보는 소년이었다. 그러다 꺄르르 웃는 아이들을 보며 그럼 그렇지, 하는 표정으로 흡족하게 휴대폰을 꺼내 슬쩍 아가들의 사진을 찍는다. ) 우리 여보도 수영장에선 인어처럼 수영 잘하는데 걱정할게 뭐 있어. 인어공주님 같아서 나만 보려고 수영장 딸린 숙소도 구했는데. ( 어깨에 기대오는 소녀의 어깨를 팔로 감싸 안으며 다정히 속삭인 소년은 아가들이 혹시라도 넘어지면 바로 움직일 생각인지 눈은 아가들에게 향해 있었다. 아가들은 갑자기 소녀를 보더니 아까 놀린 복수라는 듯 꺄르르 웃으며 소녀에게 물을 뿌리기 시작한다. ) 아하하하, 애들이 아까 자기들 속였다고 복수하려나 본데? ( 슬쩍 소녀가 피하지 못하게 소녀를 감싸안은 체 웃음소리를 내며 말한다. ) -
630 시후주 ◆oEH32XWGnI (UgiFeBVFUs) 2020. 8. 9. 오후 4:08:53# 하긴 피자는 언제 먹어도 맛있지!! 무슨 피자에요?? (비비적❤️)
# 그나저나 봄주 쪽에도 비가 많이 와요?? (꼬옥❤️) 여긴 하루종일 오는데.. -
631 봄주 ◆jxtq/UiSg2 (a8lyPGoJLw) 2020. 8. 9. 오후 4:15:05>>629
흐응... 그래?? 그럼.. 이래도????(뺨을 긁적이며 시선을 피하는 당신을 미심쩍다는듯이 바라본 소녀가 어깨 한쪽을 스르륵 내리며 당신을 유혹하듯 묘한 눈웃음을 짓는다.) ....나도 사랑해.(당신이 나지막히 속삭이는것을 들은 소녀가 조금 기운이 나는듯 옅은 미소를 지으며 중얼거리듯이 말한다.)하여간.. 못말려요 우리 윤시후씨는.(자신의 어깨를 팔로 감싼 당신이 다정하게 속삭이는것을 들은 소녀가 키득키득 웃더니 당신의 엉덩이를 토닥토닥 두드리며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한다.) 으응?? 꺄아~ 차가워!!(아가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자신에게 물을 뿌려보지만 자그마한 손 탓에 바닷물이 한두방울밖에 튀지않는것을 느낀 소녀는 당신에게 감싸안긴채 아가들에게 맞춰주려는듯 비명을 지르며 맑은 웃음소리를 낸다.) -
632 봄주 ◆jxtq/UiSg2 (a8lyPGoJLw) 2020. 8. 9. 오후 4:16:03#우웅~ 불고기피자에 치즈크러스트 추가해서 갈릭디핑소스랑 먹었지요~(비비적❤️)
#우웅... 여기도 계속 주룩주룩 내리고있어요오..(시무룩) -
633 시후주 ◆oEH32XWGnI (UgiFeBVFUs) 2020. 8. 9. 오후 4:25:34>>631
여보, 잠깐 저쪽 방으로 갈까? 애들이 보면 안되니까. ( 멍하니 소녀를 바라보던 소년이 혹여 도망갈세라 소녀를 꼭 끌어안으며 중얼거린다. ) 정말.. 기운 없는 여보야가 되어 있으면 아가들도 제대로 못 즐기고, 나도 제대로 못 즐기는데.. 힘내자, 응? ( 소녀가 옅은 미소를 지어보이자 좀 더 힘내자는 듯 소녀의 손을 꼬옥 잡아주며 밝은 목소리로 말한다. ) 나도 여보야 힘내라고 토닥토닥 해줘야지~ ( 소녀처럼 엉덩이를 토닥거리며 이내 허리를 감싸안는 소년이었다. 떨어질 생각은 전혀 없는 것처럼. ) 애들아, 더 더~ 엄마한테 뿌려! ( 소녀랑 마찬가지로 조금밖에 튀지 않는 물이었지만 아가들의 미소가 더욱 짙어지도록 오버액션을 하며 맑게 웃음을 터트린다. 아가들도 신이 나선 물을 몇번 더 튀기다가 이내 안아달라는 듯 소녀와 소년에게로 다가와 옷자락을 잡는다. ) 바다도 좋지만 역시 엄마 아빠 품이 더 좋은 모양인데? ( 소녀의 옆구리를 콕콕 건드리며 얼른 안아주라는 듯 말한다. ) -
634 시후주 ◆oEH32XWGnI (UgiFeBVFUs) 2020. 8. 9. 오후 4:26:31# 어쩜 맛있는 것만 골라먹고 왔네! (쓰담❤️)
# 정말이지 비가 진짜 오래 오는 것 같아.. 언제쯤 맑아지려나 몰라.. (비비적❤️)
# 다음주에도 온다는 것 같던데에... -
635 봄주 ◆jxtq/UiSg2 (a8lyPGoJLw) 2020. 8. 9. 오후 4:40:08>>633
쓰읍, 이거 놓으세요. 산책가야지 왜 저쪽 방을 간대.(자신을 멍하니 바라보던 당신이 자신을 꼭 끌어안자 키득키득 웃던 소녀가 어서 놓으라는듯 당신의 팔뚝을 콕콕 찌르며 말한다.)우웅.. 알았어요!(자신의 손을 꼬옥 잡아주는 당신의 행동을 느낀 소녀가 고개를 끄덕이더니 이내 한층 밝아진 목소리로 말한다.)(자신의 엉덩이를 토닥거리던 당신이 자신의 허리를 감싸안자 당신의 품에 포옥 기대게 된 소녀가 맑은 웃음소리를 터트린다.)(신나게 물장난을 하던 아가들이 아장아장 다가와 옷자락을 잡아당기자 저절로 엄마미소를 짓던 소녀는 자신의 옆구리를 콕콕 건드는 당신의 손길에 간지럽다는듯 작은 웃음소리를 내더니 이내 여자아이를 안아든다.) 읏차, 우리 공주님 재밌게 놀았나요??(여자아이의 볼에 튄 물방울을 손가락으로 다정하게 닦아준 소녀가 상냥한 목소리로 조곤조곤하게 말하며 아이의 이마에 쪽, 하고 입을 맞춘다.) -
636 봄주 ◆jxtq/UiSg2 (a8lyPGoJLw) 2020. 8. 9. 오후 4:40:57#고럼고럼!! 나는 먹교수니까!!!!(꺄르르)(비비적❤️)
#우우우... 제발 비 좀 그만왔으면 좋겠어어...(꼬옥❤️) -
637 시후주 ◆oEH32XWGnI (UgiFeBVFUs) 2020. 8. 9. 오후 4:52:41>>635
그치만 우리 봄이가 너무 예뻐서 어쩔 수가 없는걸. ( 소녀가 팔을 콕콕 찌를때마다 움찔거리면서도 꼭 안은 것을 놓지 않은 체 다 소녀가 예쁜 탓이라는 듯 말한다. ) 우리 여보야는 허리도 얇은게 콜라병 몸매보다 한봄 몸매라고 바꿔야 하는게 아닌가 몰라. ( 소녀의 허리를 감싸안은 소년이 소녀의 허리를 살살 매만지며 키득키득 농담을 던진다. ) 우리 수현이는 아빠한테 올까요~ ( 소년도 남자아이를 품에 안아들며 맑은 미소를 지어보인다. 그리곤 남자아이의 볼에 마구 뽀뽀를 해주자 아기에게서도 맑은 웃음소리가 들려온다. ) 자, 그러면 저쪽으로 한번 가보자. 저긴 바위도 있는걸 보니 바위틈에 여러가지 있을 것 같은데. ( 남자아이를 유모차에 앉힌 소년은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바위가 있는 곳을 가리키며 말한다. ) 아빠가 여러가지 보여줄게. 엄마도 막 신기한거 보여줄거야. 물론 엄마가 인어공주지만 말이야. ( 소녀를 보며 눈을 찡긋거린 소년이 눈웃음을 지으며 말한다. ) -
638 시후주 ◆oEH32XWGnI (UgiFeBVFUs) 2020. 8. 9. 오후 4:53:48# 우리 먹교수님은 대단하시지~ 내가 그래서 좋아해~ (꼬옥❤️)
# 그니까아.. 밖에 돌아다니려면 힘들어서 큰일이야.. (비비적❤️) 봄주 주변은 물난리 안 났다면 다행인데.. -
639 봄주 ◆jxtq/UiSg2 (a8lyPGoJLw) 2020. 8. 9. 오후 5:04:06>>637
...지금 참으면 이따 밤에 여보야 하고싶은만큼 하게해줄게.(자신이 쿡쿡찌르자 움찔거리면서 자신을 놓지않는 당신의 행동에 한숨을 포옥 내쉰 소녀가 당신의 귀에 속삭이듯이 말한다.) ..하여간 팔불출에 주책바가지라니깐.(당신이 자신의 허리를 살살 매만지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못말린다는듯이 중얼거린다.) 엄마가 인어공주는 아니지만, 우리 아가들한테 신기하고 예쁜것들을 마구마구 보여줄테니까 기대해주세요~(남자아이의 옆에 여자아이를 앉힌 소녀가 못말린다는듯한 눈빛으로 당신을 흘겨보더니 이내 아가들의 콧잔등을 톡,하고 건들며 속삭이듯이 말한다.) -
640 봄주 ◆jxtq/UiSg2 (a8lyPGoJLw) 2020. 8. 9. 오후 5:05:52#나도 우기 애제자 좋아해~(맞꼬옥❤️)
#우웅... 우리 집 주변에는 물난리가 심할정도로 나진 않았어요..(비비적❤️) 시후주네는 어때요?? -
641 시후주 ◆oEH32XWGnI (UgiFeBVFUs) 2020. 8. 9. 오후 5:12:05>>639
넵. ( 소년은 소녀가 속삭이는 말을 듣자마자 얌전히 소녀를 놓아준다. 다만 소년의 눈동자가 반짝이기 시작했다는 것이 소녀에게 좋은 일일지, 어떨지는 알 수 없었지만. ) 내가 여보를 얼마나 좋아하는데~ 다른 사람들은 눈에도 안 들어온다구. 사람 많은 곳에 가도 여보만 빛이 나서 바로 찾아버린다구. ( 소녀가 못 말린다는 듯 말하자 자신은 그저 자랑거리라고 생각하는 듯 태연하게 말하며 자부심 가득한 표정을 한다. ) 엄마가 수영하는 것도 봐야하는데 말이지. 아가들도 반해서 엄마만 찾을거야. 아! 그러면 내가 외로워져서 곤란한데. ( 소녀가 흘겨보는 것을 짐짓 못 본 척 하면서 태평하게 말한 소년은 유모차를 끌고 나아간다. ) 그나저나 아가들이 물을 안 무서워 하는걸 보니까 나중에는 수영도 가르쳐주는게 좋겠지? ( 한손으로는 유모차를 끌고 나머지 손으론 소녀와 손을 맞잡은 소년이 어떻냐는 듯 물음을 던진다. ) -
642 시후주 ◆oEH32XWGnI (UgiFeBVFUs) 2020. 8. 9. 오후 5:12:55# 내가 더더 좋아하지만 말이야~ (뽀뽀♡3♡)
# 여기도 강이 넘칠 수 있다고 했는데 다행히 넘치진 않은 모양이야.. 봄주네도 괜찮다니 다행이야. (쓰담♡) -
643 봄주 ◆jxtq/UiSg2 (a8lyPGoJLw) 2020. 8. 9. 오후 5:27:30>>641
(얌전히 자신을 놓아준 당신의 눈이 반짝거리는것을 본 소녀는 속으로 살짝 후회를 하기 시작한다.)네네.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보야~(자부심 가득한 당신의 표정을 보고 작은 웃음소리를 낸 소녀가 배꼽에 손을 얹더니 살짝 고개를 숙이며 장난스럽게 말한다.)...반해서 찾는게아니라, 허우적거리는 모습을 보고 엄마를 잃을까봐 찾을 것 같은데?(당신이 태평하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진심이라는듯 진지한 목소리로 중얼거리듯이 말한다.) 응, 가르쳐주는게 좋을 것 같아. 대신 아가들이 원할때 가르쳐줘야된다는건 알고있지? 싫다고하면 강요하지않는거야.(당신의 커다란 손을 꼬옥 맞잡은 소녀가 조곤조곤하게 말하며 당신과 맞잡은 손을 살살 흔든다.) -
644 봄주 ◆jxtq/UiSg2 (a8lyPGoJLw) 2020. 8. 9. 오후 5:28:16#우웅??? 아닌데 아닌데~(맞뽀뽀 ❤️3❤️)
#우우우... 다행이다 진짜아..(비비적❤️) 요즘 왜이렇게 쏟아지는건지이.. -
645 시후주 ◆oEH32XWGnI (UgiFeBVFUs) 2020. 8. 9. 오후 5:39:25>>643
뭐야 그게~ 이럴때는 나도 여보가 좋아요~ 해야지! ( 소년은 소녀가 배꼽인사를 하자 귀엽다는 듯 웃음을 터트리면서도 마냥 어리광을 부린다. ) 아니.. 뭐, 수영장에서 여보야 잘 하잖아. 튜브만 있으면. ( 소녀의 말에 슬쩍 눈을 돌린 소년이 웅얼거리며 말한다. ) 물론 전문적으로 배우라는건 아니구.. 그냥 혹시나 헤엄을 못 쳐서 큰일이 나거나 하지 않을 정도로만 말이야. 나는 아가들이 만약 내가 없게 되더라도 잘 살 수 있도록 해주고 싶거든. ( 소년은 조곤조곤 말하는 소녀에게 잘 안다는 듯 말하며 소녀와 함께 손을 살살 흔든다. 바위 근처에 도착한 소년은 아가들을 하나하나 안전하게 바위 위에 앉혀둔다. ) 아빠가 이것저것 있나 볼테니까 아가들은 엄마랑 얌전히 앉아있어요~ ( 소년은 바지를 무릎까지 걷어올리곤 물속으로 들어가선 뒤적이기 시작한다. 아가들에게 뭐라도 보여주겠다는 듯 눈에선 열정이 반짝이고 있었다. ) -
646 시후주 ◆oEH32XWGnI (UgiFeBVFUs) 2020. 8. 9. 오후 5:40:26# 맞는데 맞는데~ 시후주가 완전 좋아하는데~ (뽀뽀❤️3❤️)
# 진짜.. 태풍도 오고 있다는데 진짜 큰일이야. 봄주 힘들어서 어쩐다. (꼬옥❤️) -
647 봄주 ◆jxtq/UiSg2 (a8lyPGoJLw) 2020. 8. 9. 오후 5:49:17#아닌데 아닌데~ 봄주가 더 조아하는데~(맞뽀뽀 ❤️3❤️)
#나는 시후주가 힘들까봐 걱정되는걸..(시무룩)(비비적❤️)
#나나나나 저녁먹고올게요오!!! -
648 시후주 ◆oEH32XWGnI (UgiFeBVFUs) 2020. 8. 9. 오후 5:54:07# 질 수 없는데!! (키득)(꼬옥❤️)
# 히히, 봄주가 걱정해줘서 힘들어도 안 힘들 것 같아! (뽀뽀❤️3❤️)
# 응응!! 맛있게 먹고 와요! -
649 봄주 ◆jxtq/UiSg2 (a8lyPGoJLw) 2020. 8. 9. 오후 7:41:39>>645
네네~ 감사합니다~(자신을 보고 귀엽다는듯이 웃음을 터트린 당신이 어리광을 부리는것을 본 소녀는 장난기가 돌은듯 씨익 미소를 짓더니 장난기 가득한 목소리로 말하며 다시 한번 배꼽인사를 한다.)...여보야, 그건 수영하는게 아니라 물에 떠다니는거지.(슬쩍 눈을 돌린 당신이 웅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진지한 목소리로 말한다.) ..너 혼날래? 네가 없는 상황은 왜 가정하는건데?(당신과 맞잡은 손을 살살 흔들며 걸어가던 소녀가 손과 걸음을 멈추더니 살짝 미간을 찌푸린채 당신을 올려다본다.) 아빠 신났네~? 그치요???(아가들의 옆에 나란히 앉은 소녀는 열정가득한 눈을 한채 물속을 뒤적거리는 당신을 보고 못말린다는듯이 키득키득 웃더니 핸드폰을 들어 찰칵, 하고 사진을 찍는다.) 어라, 소라게다 소라게!! 우리 아가들 잠깐만 기다려봐요, 엄마가 소라게 잡아줄...꺄악!!(바위 위를 뽈뽈뽈, 기어가는 소라게를 보고 눈을 반짝인 소녀는 소라게를 잡아 아가들에게 구경시켜 주고싶은듯 자리에서 일어나 소라게를 향해 살금살금 걸어가다 바위의 미끄러운 부분을 밟고는 미끄러져버린다. "엄무!!!!!" "엄...우에에엥..." 그런 소녀를 말똥말똥한 눈으로 바라보던 아가들은 자신들의 엄마가 바위에서 미끄러지자 놀란듯 울음을 터트리며 엉금엉금 소녀에게 기어가려한다.) 아야야... 어..엄마 괜찮아!!(미끄러지는바람에 무릎이 까져 피가 솔공솔공 맺힌 소녀는 눈물콧물 범벅이 된 아가들이 자신을 향해 기어오는것을 보고는 아가들이 다칠까 걱정되는듯 애써 맑은 미소를 짓는다.) -
650 봄주 ◆jxtq/UiSg2 (a8lyPGoJLw) 2020. 8. 9. 오후 7:42:40#흥!! 나야말로 질 수 없다구!(맞꼬옥❤️)
#우리 시후주가 하나도 안힘들것같다니까 정~말정말 다행이에요!!(맞뽀뽀 ❤️3❤️)
#밥먹고왔어요!!! -
651 시후주 ◆oEH32XWGnI (UgiFeBVFUs) 2020. 8. 9. 오후 7:51:59>>649
하여튼 이 장난꾸러기... 오늘 밤에도 열심히 사랑해줘야겠네. ( 소녀가 배꼽인사를 또다시 하자 지그시 소녀를 바라보던 소년은 콧방귀를 끼며 팔짱을 잠시 끼더니 두고보자는 듯 말한다. ) 원래 고수는 둥둥 떠다니기도 하는거야. 그럼그럼. ( 소녀가 진지하게 하는 말에도 태연히 굳건한 팔불출의 방패로 막아내며 당당하게 말하는 소년이었다. ) 아니, 네가 없다는게 막 세상을 떠나서 없다는게 아니라, 내가 일하러 가거나 같이 놀러가지 못할 일이 생겨서 없을 수도 있는 걸 말한거지... 나도 일찍 가버릴 생각은 전혀 없다!? 난 백발 할아버지가 되도 여보랑 있을거거든!? ( 소녀가 미간을 찌푸리며 말하자 오해라는 듯 손을 저어보이더니 다급하게 말한다. 정말로 옆에 없을 때를 말했던 모양인지 식은땀을 삐질 흘리는 소년이었다. ) 치즈~ ( 바닷속을 뒤적거리던 소년이 카메라를 드는 소리에 재빠르게 브이를 꺼내들어 보이곤 키득거린다. 그리곤 다시 열심히 뒤적거리는 소년이었다. ) ...여보 괜찮아!? ( 소년은 양손에 불가사리와 조개를 들고는 허둥지둥 달려온다. 아가들 앞에 불가사리와 조개를 내려놓은 소년이 소녀에게 다가온다. ) 여보, 많이 다쳤어? 어디 봐봐.. ( 유모차에 있는 가방에 있을 구급상자를 생각하며 소녀의 상처를 살피려 한다. 물론 그와중에도 아가들을 달래려 연신 쓰다듬어주고 있었지만. ) -
652 시후주 ◆oEH32XWGnI (UgiFeBVFUs) 2020. 8. 9. 오후 7:53:19# 흐흥~ 이번엔 져도 괜찮을텐데~? ( 쓰담❤️ )
# 봄주도 힘들면 안되는데 비를 어떻게 해줄 수가 없네..! (꼬옥❤️)
# 맛있게 먹고 왔어요?? -
653 봄주 ◆jxtq/UiSg2 (a8lyPGoJLw) 2020. 8. 9. 오후 8:03:40>>651
우웅?? 뭐라구요 우리 아가들?? 오늘은 엄마랑 꼬옥 붙어서 자고싶다구??? 그럼 그렇게할까요오?(자신을 지그시 바라보다 콧방귀를 뀐 당신이 팔짱을 끼며 두고보자는듯이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능청스럽게 말하며 꺄르르 웃는다.)...수아야 수현아.. 아빠 상태가 심각한 것 같아..(태연하고 당당한 당신을 지그시 바라보던 소녀가 이내 흐릿한 눈으로 아가들을 바라보며 중얼거리듯이 말한다.)....정말이야?(당신이 손을 저으며 다급하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눈을 가늘게 뜨며 정말이냐는듯이 묻는다.) 아냐 아냐. 별로 안다쳤어. 나는 괜찮으니까 아가들 좀 달래줘요, 응?(허둥지둥 달려온 당신이 자신의 상처를 살피려하자 피가 맺혀 흐르는 무릎을 기다란 원피스 자락으로 숨기며 엉엉 울고있는 아가득을 걱정스러운 눈으로 바라본다.) -
654 봄주 ◆jxtq/UiSg2 (a8lyPGoJLw) 2020. 8. 9. 오후 8:05:29#안돼안돼!! 질 수는 없다구!(꼬옥❤️)
#그냥 빨리 그치기를 바라야지..!!(비비적❤️)
#응응!!! 고추장 소불고기랑 계란후라이랑 먹고왔지요~
#시후주는 저녁 먹었어요???? -
655 시후주 ◆oEH32XWGnI (UgiFeBVFUs) 2020. 8. 9. 오후 8:11:02>>653
..... 거짓말쟁이네. ( 소녀가 능청스럽게 말하며 꺄르르 웃고 있는 모습을 가늘어진 눈으로 바라보며 중얼거린다. ) 아니, 여보.. 심각한 것 같다니.. 너무하잖아, 그건.. ( 소녀가 흐릿한 눈으로 꺼내는 말에 소년이 추욱 쳐진 어깨를 하며 상처 받았다는 듯 중얼거린다. ) 그럼 당연하지..! 난 여보랑 알콩달콩 살고 싶은 욕심으로 한가득이니까 그런 걱정은 하지도 마. 알았지? ( 소녀가 정말이냐는 듯 묻자 눈을 반짝이며 말하곤 이젠 믿겠냐는 듯 소녀를 본다. ) ... 일단 알았어, 여보야도 그냥 가만히 앉아있어. ( 소녀가 원피스 자락으로 상처를 가리는 것을 보곤 입을 꾹 닫던 소년이 일단 아가들에게는 방긋 웃으며 불가사리와 조개로 아가들을 달래려 한다. 아가들도 소녀가 웃고 있고, 아빠가 앞에서 재롱을 부리기 시작하니 금방 진정이 된 듯 이내 불가사리와 조개를 만지작거리며 놀기 시작했다. 소년은 그것을 잠시 보다가 후다닥 달려서 유모차로 가서 구급상자를 가져온다. ) 여보, 상처 보여줘. 덧나기 전에 얼른 약부터 바르자. ( 걱정스레 소녀를 바라보며 무릎을 꿇고 앉은 소년이 다정하게 말한다. ) -
656 시후주 ◆oEH32XWGnI (UgiFeBVFUs) 2020. 8. 9. 오후 8:11:46# 정말이지~ 그럼 내가 져버려야겠다~ (비비적❤️)
# 응응! 얼른 무사히 지나가길 바라자! (꼬옥❤️)
# 시후주는 짜장면! 맛있는걸로 잘 챙겼네. 잘했어요~ (쓰담❤️) -
657 봄주 ◆jxtq/UiSg2 (a8lyPGoJLw) 2020. 8. 9. 오후 8:19:18>>655
우웅?? 거짓말 아닌데에??? 진짜 우리 아가들이 그랬지요~??(눈을 가늘게 뜬 당신이 중얼거리는것을 듣고 능청스레 고개를 갸웃거린 소녀가 아가들을 바라보며 베시시 미소를 짓는다.)...응, 역시 심각해.(어깨가 추욱 쳐진 당신이 중얼거리는것을 듣고 잠시 움찔하던 소녀가 이내 마음을 다잡는듯 고개를 홱홱 저어보이더니 결심어린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이며 중얼거린다.) ....뭐.. 믿어줄게요.(당신의 말을 듣고 잠시 생각에 잠겨있던 소녀가 고개를 살며시 끄덕인다.) (어느새 울음을 그치고 당신이 잡아온 불가사리와 조개를 가지고 놀고있는 아가들을 보고 안도의 한숨을 내쉰 소녀는 유모차에서 구급상자를 가져온 당신이 걱정스레 자신을 바라보며 다정하게 말하자 원피스를 살짝 걷어 피가 나고있는 무릎을 보인다.) -
658 봄주 ◆jxtq/UiSg2 (a8lyPGoJLw) 2020. 8. 9. 오후 8:20:22#예에!!! 이겼다아!!!!!(꺄르르)(꼬옥❤️)
#응응!!!! 바라다보면 지나가있을거야!!(비비적❤️)
#우와아! 시후주도 맛있는거먹었네에??? 오구 잘했어요!!!(궁디팡팡❤️) -
659 시후주 ◆oEH32XWGnI (UgiFeBVFUs) 2020. 8. 9. 오후 8:26:14>>657
아가들 잠들면 내가 확 안아들고 가버릴테다. ( 삐진 듯 소녀를 바라보던 소년이 한숨을 포옥 내쉬며 중얼거린다. ) 여보를 사랑하는게 그렇게 이상하고 심각한 일은 아니라니까. 진짜야. ( 소년은 결심 어린 표정을 지어보이는 소녀를 보며 쓴 미소를 짓고는 작게 중얼거린다. ) 정 못 믿겠으면 오늘 내가 힘껏 믿게 만들어 주겠어. ( 아무래도 안되겠다는 듯 오늘 밤에도 소녀에게 자신의 사랑을 보여줘야겠다며 의지를 불태우는 소년이었다. ) 휴.. 그래도 크게 난 상처는 아니고 생채기라 다행이네. (소녀가 다친 부분에 능숙하게 소독약을 발라주고 연고도 발라준다. 마지막으로 방수가 되는 밴드로 마무리를 한 소년이 부드러운 미소를 띈 체 소녀의 볼을 만져주며 말한다. ) 여보야는 아가들 데리고 앉아서 푹 쉬고 있어. 내가 얼른 아가들 보여줄거 잡아올테니까. (무리하지 말라는 듯 부드럽게 말한 소년은 다시 아가들에게 손을 흔들며 물로 들어가 뒤적거리기 시작한다. 종종 여러가지 크기의 조개들을 꺼내서 아가들 앞에 놓아주면서. ) -
660 시후주 ◆oEH32XWGnI (UgiFeBVFUs) 2020. 8. 9. 오후 8:27:22# 졌는데 기분이 왜 이렇게 좋은지 몰라~ (꼬옥❤️)
# 그때까지 열심히 봄주 기다리고 봄주 보고 힘내고 그래야지. (쓰담❤️)
# 먹교수님 칭찬을 놓칠 수 없으니까 말이야~ (뽀뽀❤️3❤️) -
661 봄주 ◆jxtq/UiSg2 (a8lyPGoJLw) 2020. 8. 9. 오후 8:48:28>>659
(삐진듯이 자신을 바라보던 당신이 한숨을 포옥 내쉬며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는 재밌다는듯이 키득키득 웃는다.)..생.. 각해보니까 그렇게 심각한건 아닌것같네, 응.(쓴 미소를 짓던 당신이 이내 의지를 불태우는것을 본 소녀가 어깨를 움찔거리더니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여보야, 나 여기도 다친것같아요.(능숙하게 상처를 치료한 당신이 자신의 볼을 만져주자 그런 당신을 물끄럼히 바라보던 소녀가 자신의 입술을 톡톡, 건들며 베시시 웃는다.) 응응, 무리하지마요 여보야.(마찬가지로 무리하지말라는듯이 말한 소녀는 여러가지 조개들을 건져 아가들 앞에 놓아주는 당신과 그런 당신을 보고 자그마한 손으로 박수를 치며 꺄르르 웃는 아가들을 입가에 엄마미소를 띄운채 동영상으로 촬영한다.) -
662 봄주 ◆jxtq/UiSg2 (a8lyPGoJLw) 2020. 8. 9. 오후 8:49:36#흐흥~ 글쎄글쎄에??? 왜그럴까아~(맞꼬옥❤️)
#나도 시후주랑 즐겁게 일상돌리면서 버틸거야!!(비비적❤️)
#(키득키득) 오구오구, 장해요 우리 시후주~(맞뽀뽀 ❤️3❤️) -
663 시후주 ◆oEH32XWGnI (UgiFeBVFUs) 2020. 8. 9. 오후 8:54:11>>661
아냐아냐, 절대로 여보가 걱정할 일 없게 제대로 보여줄거니까 걱정할거나 미안해 할 필요없어. 내가 요즘 안일하게 생각했었나봐. ( 소녀의 속을 알면서도 짐짓 모르는 척 더욱 더 열의를 불태우는 소년이었다. 내심 속으로는 미소를 짓고 있었지만.) 음.. 아무래도 많이 다친 것 같네. 큰일이야, 얼른 치료해줘야지. ( 소년은 그런 소녀를 물끄러미 보다 고개를 살며시 끄덕이며 다가가 입을 맞춘다. 입술만 맞추는 것이 아니라 슬쩍 혀를 밀어넣어 달콤한 소녀의 향을 만끽하듯 짧지만은 않은 입맞춤을 나눈다. ) 무리는 무슨! 이런건 아무것도 아니하구~ ( 동영상 촬영을 하자 좀 더 분주해진 몸놀림으로 움직이던 소년은 자그마한 물고기도 운 좋게 잡아선 다가온다. ) 애들아, 물꼬기야 물꼬기. 물꼬기 본 적 있지? ( 물론 손바닥보다도 작은 물고기였지만 도망가지 않게 손을 모아서 아가들과 소녀에게 다가와 보여준다. ) 후후, 봤어? 여보야 남편이 이정도야~ -
664 시후주 ◆oEH32XWGnI (UgiFeBVFUs) 2020. 8. 9. 오후 8:55:09# 당연히 봄주가 더 좋아한다니까 그러지~ (꼬옥♥)
# 응응!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또 힘내는거야! (비비적♥)
# 엣헴~ 고럼고러엄~ -
665 봄주 ◆jxtq/UiSg2 (a8lyPGoJLw) 2020. 8. 9. 오후 9:05:51>>663
아..아냐 아냐..!! 걱정같은거 하나도 안하고있어!! 여보야도 전혀 안일하지않아!!!(더욱 열의를 불태우는 당신을 보고 잔뜩 당황한 소녀가 손사레를 치며 절대로 아니라는듯 다급하게 말한다.) ....이제 다 나은것같아.(자신을 물끄러미 바라보던 당신이 입을 맞추자 행복한 미소를 짓던 소녀는 입맞춤이 끝나고 당신과 입술이 떨어지자 자그마한 목소리로 속삭이듯이 말하며 눈웃음을 짓는다.) 우와아..! 물고기다 물고기..!! 우리 아가들은 물고기 처음보지요오???(분주한 몸놀림으로 당신이 물고기를 잡아오자 눈을 초롱거리며 물고기를 바라본 소녀가 이내 아가들을 돌아보며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하자 아가들도 소녀의 옆에서 "물꼬??" "무꼬!!!!" 하며 옹알이를 한다.) 옳지 옳지, 물고기야 물고기. -
666 봄주 ◆jxtq/UiSg2 (a8lyPGoJLw) 2020. 8. 9. 오후 9:06:43#그런거야아???(꺄르르)(맞꼬옥❤️)
#응응!! 힘내서 버티다보면 또 주말이 찾아오니까!!(뽀뽀 ❤️3❤️)
#대단해 우리 시후주!!(꺄르르) -
667 시후주 ◆oEH32XWGnI (UgiFeBVFUs) 2020. 8. 9. 오후 9:13:33>>665
아냐아냐, 아까 여보가 한 말을 듣고 다시 한번 느꼈어. 내가 그동안.. 그동안 너무 자신감 가득하게 있었구나 하면서 말이야. 이젠 더 노력할테니까 여보야는 기대해줘! ( 소녀의 말이 들리지 않는다는 것처럼 손사레를 치는 소녀의 양손을 맞은 소년이 해맑게 웃으며 소녀를 바라본다. ) 다행이다, 우리 여보야 아프면 나도 똑같이 아픈데. 이젠 다치면 안된다? ( 소녀의 입술 주변을 손 끝으로 살살 닦아준 소년이 다정히 미소짓는 소녀에게 말한다. ) 수아랑 수현이가 벌써 물고기 물고기 하는걸 보면 역시 영재가 아닐까 싶네. 아빠는 기쁘다, 정말. ( 두 발을 물에 담근 체 물고기를 보는 아가들과 소녀를 보며 정말 행복하다는 듯 미소 짓는 소년이었다. ) 문어 같은 것도 있을까 싶긴 한데.. 그런 걸 찾으려면 옷이 다 젖게 들어가야 할 것 같으니까 참아야겠지? ( 소녀를 보며 이정도로 만족할까? 하는 표정을 지은 체 베시시 웃어보인다. ) 자, 물고기는 이제 다시 엄마 물고기를 보러 간다고 하네~ 빠빠이 하자~ ( 물고기가 죽을까 서서히 손을 물속으로 집어넣으려 하며 아가들에게 손을 흔들어주라는 듯 말하자 아가들도 물고기한테 빠빠이~ 하며 옹알이를 하고는 꺄르르 웃으며 소녀에게로 다가가 안기려 한다.) -
668 시후주 ◆oEH32XWGnI (UgiFeBVFUs) 2020. 8. 9. 오후 9:14:10# 그럼그럼~ (꼬옥❤️)
# 맞아, 평일에도 봄주를 열심히 기다리겠지만~(쓰담❤️)
# 벌써 아홉시라니 시간이 너무 빠르다.. (비비적❤️) -
669 봄주 ◆jxtq/UiSg2 (a8lyPGoJLw) 2020. 8. 9. 오후 9:23:33>>667
아.. 아니야아..! 그거 근거있는 자신감이야! 노력같은거 할필요없으니까 자신감을 가져..!!!(자신의 양손을 잡은 당신이 해맑은 미소를 짓는것을 본 소녀가 고개를 마구저으며 진심이라는듯 파르르 흔들리는 눈으로 당신을 바라본다.) 응, 알았어요. 이제 안다칠게요.(자신의 입가를 살살 닦은 당신의 말에 약속한다는듯 베시시 미소를 지은 소녀가 속삭이듯이 말한다.) 문어까지는 참아줘요, 여보야. 수아랑 수현이도 물고기로 족하대!!(베시시 웃는 당신을 귀여워죽겠다는듯이 바라본 소녀가 키득키득 웃으며 말한다.) 우웅?? 아기물고기는 엄마물고기 만나러가구, 우리 아가들은 엄마품으로 왔네에???(빠빠이~ 하며 옹알이를 하는 아가들을 흐뭇한 눈으로 바라보던 소녀는 꺄르르 웃은 아가들이 자신의 품으로 안겨들자 맑은 웃음소리를 내며 아가들을 꼬옥 안아준다.) -
670 봄주 ◆jxtq/UiSg2 (a8lyPGoJLw) 2020. 8. 9. 오후 9:24:27#기다려줘서 고맙다고 매일매일 생각해요~(비비적❤️)
#우우우.. 그러게 말이야아...(꼬옥❤️) 시간이 너무 모자라.. -
671 시후주 ◆oEH32XWGnI (UgiFeBVFUs) 2020. 8. 9. 오후 9:29:34>>669
여보야, 날 사랑하니까 그렇게 말한다는거 알아. 여보야 이해해. ( 괜찮다는 듯 소녀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으며 그저 해맑게 웃어보인다. 소녀가 무엇을 걱정하는지 알지만 당황하는 소녀의 모습이 귀여운 탓이었다. ) 응, 여보야가 그렇게 말한다면 분명히 약속을 지킬테니까 나도 믿어. ( 소녀가 속삭이듯 하는 말에 소년도 가볍게 고개를 끄덕이며 눈을 맞추곤 다정히 대답한다. ) 네네~ 참으라니까 아빠는 어쩔 수 없이 참아야겠네요~ 문어는 우리 수아, 수현이랑 봄이 덕분에 살았다.( 소년은 팔짱을 낀 체 허세를 부리면서 키득거린다. ) 하여튼 그렇게 셋이 모여있으면 진짜 사랑스러워. ( 소년은 그새 휴대폰을 꺼내선 옹기종기 껴안고 모여있는 세사람을 사진에 담아둔다. ) 자, 그러면 다음엔 어디로 가볼까? 사람들이 있는 부둣가로 가볼까? ( 소년은 다리에 묻은 물을 털어내며 나와선 신발을 신고는 다정히 물음을 던진다. ) -
672 시후주 ◆oEH32XWGnI (UgiFeBVFUs) 2020. 8. 9. 오후 9:31:01# 나도 힘들텐데 매일 와줘서 고맙다고 생각해! (꼬옥❤️)
# 진짜아... 시간이 좀 2배로 느렸으면 좋겠는데.. (비비적❤️) -
673 봄주 ◆jxtq/UiSg2 (a8lyPGoJLw) 2020. 8. 9. 오후 9:53:27>>671
아니아니!! 진짜라니깐????(자신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은 당신이 그저 해맑게 웃는것을 본 소녀가 거의 반쯤 울먹이며 말한다.)(자신과 눈을 맞춘 당신이 다정하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는 믿어줘서 고맙다는듯 베시시 눈웃음을 짓는다.) 수아야 수현아. 아빠 되게 귀엽지이??(팔짱을 낀 채 허세를 부리는 당신을 귀여워죽겠다는듯이 바라본 소녀가 맑은 웃음소리를 내며 말한다.) 우움.. 부둣가로 가볼까요? 저번에 찾아보니까 거기서 사진을 찍으면 인생사진이 나온다더라구.(당신이 사진을 찍고있는줄도 모르고 아가들과 꽁냥꽁냥 시간을 보내던 소녀는 다리에서 물을 털고 나온 당신이 신발을 신고는 다정하게 말하는것을 듣더니 고개를 끄덕이며 베시시 웃는다.) -
674 봄주 ◆jxtq/UiSg2 (a8lyPGoJLw) 2020. 8. 9. 오후 9:54:07#고맙긴 뭘~ 당연한건데!!!(맞꼬옥❤️)
#우으으... 그러니까아...(비비적❤️) -
675 시후주 ◆oEH32XWGnI (UgiFeBVFUs) 2020. 8. 9. 오후 9:57:45>>673
여보야, 감동해서 울지 않아도 괜찮은데. 뚝~ ( 키득키득 웃은 소년이 소녀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으며 얼렁뚱땅 넘기려 한다. ) 아니지, 완전 멋있다고 해야지~ 이 부분은 완전 멋있다고 해야하는데? ( 소년은 귀엽다는 듯 말하는 소녀의 말에 눈이 동그랗게 커지더니, 말을 고쳐달라는 듯 고개를 저으며 말한다. ) 아, 정말? 그러면 꼭 가봐야 하겠는데..? 인생사진은 꼭 찍어둬야지. ( 인생사진이라는 이야기에 놓쳐선 안되겠다고 생각했는지 고개를 끄덕이며 말한다. 아무래도 소년으로서는 빼먹을 수 없는 코스인 듯 했다. ) 자, 아가들 먼저 아빠한테 안겨서 내려올까요~ ( 신발까지 다 신은 소년은 바지도 원상복구를 하곤 바위로 가서 양팔을 벌린다. ) 여보야는 잠깐 앉아있어, 내가 아가들 먼저 앉혀두고 여보야도 내려오는거 도와줄게. 또 다치면 안되잖아. ( 소녀에겐 눈을 찡긋해보이곤 조금만 기다려달라는 듯 다정히 말한다. ) -
676 시후주 ◆oEH32XWGnI (UgiFeBVFUs) 2020. 8. 9. 오후 9:58:27# 당연한거라도 꼬박꼬박 와주면 얼마나 기쁜데. (비비적❤️)
# 봄주는 언제쯤 자러가려나아? (쓰담❤️) -
677 봄주 ◆jxtq/UiSg2 (a8lyPGoJLw) 2020. 8. 9. 오후 10:10:06>>675
...여보 미워...(키득키득 웃은 당신이 자신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으며 얼렁뚱땅 넘어가려하자 눈이 그렁그렁해진 소녀가 고개를 홱돌려버린다.) 응, 귀여워.(눈이 동그랗게 커지는 당신을 보고 더 귀여워졌다는듯 얼굴을 옅은 복숭아빛으로 물들인 소녀가 고개를 힘차게 끄덕이며 말한다.) 자자, 우리 아가들 인생사진 찍으러가자~(양팔을 벌린 당신의 품에 아가들을 안겨준 소녀는 이내 자신도 몸을 일으키려하다 눈을 찡긋거린 당신이 다정하게 말하는것이 들려오자 못말린다는듯이 피식 웃으며 다시 자리에 앉는다.)네네~ 얌전히 앉아있을게요~ -
678 봄주 ◆jxtq/UiSg2 (a8lyPGoJLw) 2020. 8. 9. 오후 10:10:50#히히, 나야말로 올때마다 기다려줘서 너무너무 기뻐!!(꼬옥❤️)
#우웅~ 글쎄요오... 아무래도 내일이 월요일이니까 조금 일찍 자러가봐야할 것 같은데...(비비적❤️) -
679 시후주 ◆oEH32XWGnI (UgiFeBVFUs) 2020. 8. 9. 오후 10:19:52>>677
에...? 왜 그래..응? ( 소녀가 눈물이 그렁그렁해지자 당황한 듯 어쩔 줄 몰라하며 일단 소녀를 안고 보는 소년이었다. ) ... 아닌데, 여기선 상상한대로 되면 멋있다는 말이 나와야 하는데.. ( 소년은 힘차게 고개를 끄덕이며 말하는 소녀를 보며 얼떨떨한 표정을 짓더니 천천히 고개를 갸웃거리며 중얼거린다. 뭔가 원하던 모습이 아닌 모양이었다. ) 읏차~ 우리 아가들은 붕붕카에 탑승합시다아~ ( 아가들이 품에서 꺄르르 웃자 아가들의 볼에 뽀뽀를 해준 소년이 다정하게 말하며 유모차에 앉혀두곤 벨트까지 완벽하게 해준다. 그리곤 소녀가 앉아있는 바위로 다시 돌아가선 양팔을 크게 벌린다. ) 자, 우리 봄이도 이리 오세요~ 인생사진 찍으러 가야지. ( 눈웃음을 지은체 자신을 바라보는 소녀에게 얼른 이리 뛰어들라는 듯 고개를 끄덕인다.) 너무 늦게 가면 사람이 많아서 못 찍을지도 몰라~ -
680 시후주 ◆oEH32XWGnI (UgiFeBVFUs) 2020. 8. 9. 오후 10:20:34# 그렇구나아...! 그럼 곧 자러가겠네! (비비적❤️)
# 봄주가 보고 싶으니까 어쩔 수 없는걸~ 방법이 업숴~ (꼬옥❤️) -
681 봄주 ◆jxtq/UiSg2 (a8lyPGoJLw) 2020. 8. 9. 오후 10:35:28#우웅... 나 이제 시후주 꿍꾸러가야될것같아요오..(꼬옥❤️)
#내일봐요오!!! -
682 시후주 ◆oEH32XWGnI (UgiFeBVFUs) 2020. 8. 9. 오후 10:36:26# 잘자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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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3 시후주 ◆oEH32XWGnI (Of8mNJYVLA) 2020. 8. 10. 오전 9:20:29시후와 봄이 510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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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4 시후주 ◆oEH32XWGnI (Of8mNJYVLA) 2020. 8. 10. 오후 2:02:47#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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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5 시후주 ◆oEH32XWGnI (Of8mNJYVLA) 2020. 8. 10. 오후 5:05:19# 오후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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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6 시후주 ◆oEH32XWGnI (Of8mNJYVLA) 2020. 8. 10. 오후 7:49:16#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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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7 시후주 ◆oEH32XWGnI (Of8mNJYVLA) 2020. 8. 10. 오후 8:45:52# 저녁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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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8 시후주 ◆oEH32XWGnI (Of8mNJYVLA) 2020. 8. 10. 오후 9:50:45# 밤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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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 봄주 ◆jxtq/UiSg2 (CuCKfck3DU) 2020. 8. 10. 오후 9:58:52>>679
...몰라. 미워. 저리가아..(어쩔줄 몰라하던 당신이 자신을 안는 것을 느낀 소녀가 당신을 밀어내며 웅얼거리듯이 말한다.) 응, 귀여워. 예뻐 우리 여보야.(어떨떨한 표정을 지은 당신이 고개를 갸웃거리며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베시시 웃으며 말한다.)우우우... 알았어요오..!!(아가들을 유모차에 앉힌 당신이 양팔을 크게 벌리자 잠시 망설이던 소녀가 이내 마음을 다잡은듯 결심어린 표정을 짓더니 당신의 품속으로 폴짝 뛰어든다.) -
690 봄주 ◆jxtq/UiSg2 (CuCKfck3DU) 2020. 8. 10. 오후 9:59:21#갱신!!!
#우우... 월요병이 강력했지만 시후주를 만나 좋은하루야!!(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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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1 시후주 ◆oEH32XWGnI (Of8mNJYVLA) 2020. 8. 10. 오후 10:04:59>>689
미안해, 모르는 척 해서.. 적당히 참을게, 화풀어요~ ( 소녀가 밀어내며 웅얼거리자 애교섞인 목소리를 내며 이마에 연달아 두번 입을 맞춰준다. ) 여보가 요즘 귀엽다고 하는데 재미 들렸구나. 여긴 분명히 멋짐 포인트인데.. 인터넷에서도 그랬는데.. ( 소녀가 베시시 웃으며 하는 말에 고개를 연신 갸웃거리며 중얼거린다. ) 우리 봄이는 솜털같네~ ( 소녀가 품에 폴짝 안기자 살짝 흔들리던 소년은 소녀를 꼭 끌어안으며 다정하게 속삭인다. 소녀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은 소년은 유모차 옆에 소녀를 내려놓는다. ) 자, 그러면 저쪽으로 가야하려나? 여보, 위치 알아요? ( 소녀에게 걸어온 반대방향을 가리키며 물음을 던진다. ) -
692 시후주 ◆oEH32XWGnI (Of8mNJYVLA) 2020. 8. 10. 오후 10:05:47# 어서와, 봄주! (꼬옥❤️)
# 월요병... 습기까지 더해져서 고생이지.. 그래도 봄주가 와서 좋은 하루야! (비비적❤️) 오늘은 어땠어요? -
693 시후주 ◆oEH32XWGnI (Of8mNJYVLA) 2020. 8. 10. 오후 10:31:21# 봄주는 자러간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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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4 봄주 ◆jxtq/UiSg2 (CuCKfck3DU) 2020. 8. 10. 오후 10:37:02>>691
...진짜 참을거야..? 그럼 하고싶은만큼 하는것도 무효인거지..?(애교섞인 목소리로 말하며 자신의 이마에 입을 맞추는 당신의 행동을 느낀 소녀가 훌쩍이는 소리를 내며 웅얼거리듯이 말한다.)응응, 확실히 귀여움 포인트인것같아.(고개를 갸웃거리며 중ㅇ얼거리는 당신을 보고 꺄르르 웃은 소녀가 고개를 마구 끄덕이며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한다.) 이렇게 커다란 솜털을 본적이 있나봐요, 여보야??(자신을 꼭 끌어안은 당신이 자신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자 그런 당신의 손길이 좋은듯 베시시 웃은 소녀가 콧잔등을 찡긋거린다.)우우움... 잠시만요!(잠시 고민을 하던 소녀는 때마침 지나가는 외국인 남자를 보고 아, 하는 소리를 내더니 뽀르르 남자쪽으로 달려간다. 유창한 영어로 한참 대화를 하던 소녀는 핸드폰을 들어 자신에게 화면을 보여준 남자가 이내 주머니에서 작은 쪽지와 펜을 꺼내 건네자 무언가를 끄적이고는 베시시 웃으며 돌려준 뒤 반갑게 인사를 하며 당신에게 돌아온다.)저쪽으로 쭉 가면 된대요!(당신이 가리킨 방향을 손가락으로 가리킨 소녀가 맑은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 -
695 봄주 ◆jxtq/UiSg2 (CuCKfck3DU) 2020. 8. 10. 오후 10:37:46#우움... 찝찝해서 힘든 하루였어요오..(비비적❤️)
#하지만 시후주를 만나서 괜찮아졌지요오!!!(꼬옥❤️) -
696 시후주 ◆oEH32XWGnI (Of8mNJYVLA) 2020. 8. 10. 오후 10:40:59>>694
어음.... 일정에 무리가 안 갈 정도로..? ( 소녀가 웅얼거리며 묻는 말에 망설이던 소년이 소녀의 반응을 살피듯 힐끔거린다. ) ..에휴, 여보야가 귀엽다고 하면 어쩔 수 없지~ ( 소년은 멋있다는 말을 듣는건 힘들다고 생각했는지 그저 만족하자고 생각한 듯 한숨을 포옥 쉬며 웃어보인다. ) 응, 우리 한봄양이라고 깃털같은 사람이 있거든. 내가 요즘 너무 깃털 같아서 맛있는 걸 더 먹여야 하나 고민이라니까. ( 콧잔등을 찡긋거리는 소녀와 장난스레 이마를 맞댄 소년이 다정하게 속삭이며 키득거린다. ) .... 여보야, 영어공부 언제 한거야? ( 소녀를 보며 놀란 표정을 짓는 소년과, 아빠의 표정을 본건지 똑같이 놀란 표정을 흉내내며 아가들이 소녀를 보고 있었다. 소년은 소녀가 돌아오자 그제야 멍하니 있던 것을 풀며 소녀에게 물음을 던진다. ) -
697 시후주 ◆oEH32XWGnI (Of8mNJYVLA) 2020. 8. 10. 오후 10:41:32# 맞아.. 습해서 엄청 찝찝하지.. 고생했어! (꼬옥❤️)
# 나두나두!! 내일도 힘내야지!! 이번주도 고생길이 훤해.. (비비적❤️) -
698 봄주 ◆jxtq/UiSg2 (CuCKfck3DU) 2020. 8. 10. 오후 10:53:41>>696
...그럼 내가 힘들다고하면 바로 그만하기야아..(훌쩍이는 소리는 내던 소녀가 그렁그렁한 눈으로 당신을 올려다보며 울먹이는 목소리로 말한다.) 응, 우리 귀여운 여보야는 착하기까지 하다니까~(한숨을 포옥 내쉰 당신이 미소짓는것을 본 소녀가 맑은 웃음소리를 내며 장난기 가득한 목소리로 말한다.) 으응?? 더먹으면 안되는데~ 살찌면 곤란하다구!(자신과 장난스레 이마를 맞댄 당신이 다정하게 속삭이는것을 들은 소녀는 맞닿은 이마를 비비적거리더니 장난스럽게 말하며 키득키득 웃는다.) 우웅?? 영어공부? 해외투어다니다보니까 자연스럽게 늘던걸요?(놀란표정을 짓는 당신과 아가들을 번갈아보며 덩달아 놀란들 눈을 왕방울만하게 뜬 소녀가 고개를 살짝 갸웃거리며 말한다.) -
699 봄주 ◆jxtq/UiSg2 (CuCKfck3DU) 2020. 8. 10. 오후 10:54:24#우리 시후주도 고생했어요!!!(맞꼬옥❤️)
#우우우... 나도 고싱길이 훤하지만.. 시후주 보면서 버텨낼래!!(뽀뽀 ❤️3❤️) -
700 시후주 ◆oEH32XWGnI (Of8mNJYVLA) 2020. 8. 10. 오후 10:57:55>>698
내가 언젠 안 그랬나.. 말만 맨날 그랬지. 뚝. ( 소녀가 눈물이 그렁그렁한 눈으로 바라보자 쓴 미소를 지은 소년이 살살 눈가를 닦아주며 다정히 말한다. ) 정말이지, 멋지다는 말을 너무 아낀다니까. ( 소년은 장난기가 한가득인 미소를 보며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면서도 입가에선 미소가 떠나질 않는다. 아무래도 소녀만 있으면 충분한 듯 했다. ) 살 좀 찌면 어때. 우리 봄이는 살이 좀 쪄도 미녀라서 상관없거든. ( 소녀가 장난스럽게 내뱉는 말에 전혀 그렇지 않다는 듯 고개를 휙휙 저은 소년이 전혀 상관하지 않는다는 듯 태연하게 말한다. ) 그런가... 여보야, 뭔가 오피스레이디 같았어. ( 어마~ 어마~ 하는 아가들의 웅얼거림 속에 소년도 놀란 표정으로 고개를 갸웃거리는 소녀에게 중얼거린다. ) 큰일났어, 애들아.. 엄마가.. 더 멋있어졌어... -
701 시후주 ◆oEH32XWGnI (Of8mNJYVLA) 2020. 8. 10. 오후 10:58:34# 그래그래, 서로 보면서 힘내기로 하자!! (꼬옥❤️)
# 비만 안 와도 참 좋을텐데 말이야....(쓰담❤️) 이번주도 시간이 빨리 가면 좋을텐데. 주말만 빼고! -
702 봄주 ◆jxtq/UiSg2 (CuCKfck3DU) 2020. 8. 10. 오후 11:19:34#응응!! 힌내서 버티는거야!!(맞꼬옥❤️)
#우우우.. 맞아아.. 주말빼서 후다닥 지나갔으뫈 좋겠다...(비비적❤️)
#시후주 나 이제 자러가야할 것 같아요오.. -
703 시후주 ◆oEH32XWGnI (Of8mNJYVLA) 2020. 8. 10. 오후 11:20:14# 응응, 졸리면 자러가야지..! (꼬옥❤️)
# 힘내고 내일도 열심히 보내고 저녁에 봐요. 기다리고 있을게요! -
704 시후주 ◆oEH32XWGnI (Z9hkgdX9hI) 2020. 8. 11. 오전 12:33:39시후와 봄이 511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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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5 시후주 ◆oEH32XWGnI (Z9hkgdX9hI) 2020. 8. 11. 오전 9:35:54# 아침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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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6 시후주 ◆oEH32XWGnI (Z9hkgdX9hI) 2020. 8. 11. 오후 1:58:06#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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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 시후주 ◆oEH32XWGnI (Z9hkgdX9hI) 2020. 8. 11. 오후 5:51:06# 오후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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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 시후주 ◆oEH32XWGnI (Z9hkgdX9hI) 2020. 8. 11. 오후 9:05:55# 저녁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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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9 봄주 ◆jxtq/UiSg2 (bCqtal.MTw) 2020. 8. 11. 오후 10:08:50>>700
우웅...(쓴 미소를 지은 당신이 눈가를 살살 닦아주며 다정하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얌전히 고개를 끄덕이며 말하는가싶더니 이내 계획대로 됐다는듯 당신몰래 씨익 미소를 짓는다.)그래서 싫어~???(입가에 미소를 지은채 고개를 절레절레 젓는 당신을 보고 키득키득 웃은 소녀가 일부러 장난기 가득한 목소리로 묻는다.)그건 눈에 왕콩깍지가 씌인 여보야니까 그런거구~(고개를 휙휙 저은 당신이 태연하게 말하는것을 듣고 피식 웃은 소녀가 당신의 볼을 양손으로 꾹꾹 누르며 말한다.) 에이, 그런 엄마보다 아빠가 더 멋있는데. 그치이??? 우리 아가들, 아빠 피아노 치는거 봤어요?? 되~게되게 멋있다??? 엄마가 아빠 피아노치는거 보고 반했잖아!!(마치 자랑을 하는듯이 말한 소녀는 진심이라는듯 볼을 복숭아빛으로 물들이며 베시시 미소짓는다.) -
710 봄주 ◆jxtq/UiSg2 (bCqtal.MTw) 2020. 8. 11. 오후 10:09:11#갱신!!!!!!
#오늘도 시후주를 만나 좋은하루야!!!!(꼬옥❤️) -
711 시후주 ◆oEH32XWGnI (Z9hkgdX9hI) 2020. 8. 11. 오후 10:15:33>>709
(소녀가 웃고 있는지도 모른체 그저 소녀가 울음을 멈췄다는 것에 안도하듯 한숨을 내쉬는 소년이었다. ) 아니, 싫다는게 아니라니까.. ( 소녀가 장난스럽게 물어오자 짖궃다는 듯 소녀를 바라보며 고개를 저어보이는 소년이었다.) 아닌데, 우리 아가들도 엄마가 빼빼 마른 것보단 그게 더 좋다고 하는데? ( 소녀가 볼을 꾹꾹 누르자 소녀의 손을 부드럽게 자신의 손으로 감싸며 태연하게 말한다. ) 뭐, 아빠가 피아노 치면 멋있긴 하지~ 근데 아빠는 엄마가 옆에서 노래 부르는거 보고 반했다? 완전 천사 같았다니까. ( 소년은 볼을 붉히는 소녀의 뺨을 살살 만져주며 다정히 말한다. ) 자, 일단 얼른 사진부터 찍으러 가자. 사람 많아지면 찍기 힘들어지니까. ( 소녀의 손을 살며시 잡은 소년이 유모차를 끌며 다시 걸어나가기 시작한다. ) -
712 시후주 ◆oEH32XWGnI (Z9hkgdX9hI) 2020. 8. 11. 오후 10:16:00# 어서와, 봄주! 나도 봄주를 만나 좋은 하루야! (꼬옥❤️)
# 오늘은 어땠나요?? (비비적❤️) -
713 봄주 ◆jxtq/UiSg2 (bCqtal.MTw) 2020. 8. 11. 오후 10:31:09>>711
난 또~ 싫은줄알았지~(짓궂다는듯이 자신을 바라본 당신이 고개를 젓는것을 본 소녀가 꺄르르 웃으며 장난기가득한 목소리로 말한다.) 우리 여보야랑 아가들 마음은 충분히 잘 알겠지만, 다이어트는 꼭 해야되는거라 어쩔 수 없어요.(자신의 손을 부드럽게 감싼 당신이 태연하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당신을 빤히 올려다보더니 이내 베시시 미소지으며 조곤조곤하게 말한다.)천사는 무스은. 또 주책이지 여보야!(당신이 자신의 뺨을 살살 매만지며 다정하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못말린다는듯이 말한다.) 응응, 그래요!!(당신과 손을 맞잡은 소녀는 기분이 좋은듯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걸음을 옮긴다.) -
714 봄주 ◆jxtq/UiSg2 (bCqtal.MTw) 2020. 8. 11. 오후 10:32:08#오늘은 무난한 하루였지요~(비비적❤️) 물론 시후주를 만나서 좋은하루가 됐지만!!!
#시후주는 오늘 어땠어요??? -
715 시후주 ◆oEH32XWGnI (Z9hkgdX9hI) 2020. 8. 11. 오후 10:39:03>>713
싫어할리 없잖아요. 무슨 말이던 봄이가 해준 말을 내가 싫어하겠어? ( 장난꾸러기 처럼 웃어보이는 소녀의 뺨을 장난스럽게 잡아당기며 소년은 전혀 그렇지 않다는 듯 다정히 대답한다. ) 휴식기에는 괜찮잖아? 활동 시작하기 전에 같이 운동해서 다시 돌아가면 되는거구. ( 소녀가 조곤조곤 말하자 톡하고 소녀의 코를 손가락으로 건드린 소년이 이미 대강은 다 알고 있다는 듯 태연히 답한다. ) 진짜라니까, 그때 여보야한테 햇빛이 쏴아 하고 쏟아지면서 새하얀 빛이 반짝이는게 정말 천사같았단 말이야. ( 소년은 진짜라는 듯 고개를 휙휙 젓고는 소녀의 주변에 손으로 샤랄라 표시를 하며 절대로 맞다는 듯 대꾸한다. )( 넷이서 포토존으로 유명한 곳으로 향하자 다행히 이른 시간이라 사람이 그다지 없었기에 자리를 잡는다. ) 여보, 아가들 데리고 있어봐요. 내가 사람들한테 부탁 좀 해볼게. ( 소년은 유모차를 소녀에게 맡기곤 능숙하게 지나가던 외국인을 멈춰세우곤 유창한 영어로 사진을 부탁한다. 흔쾌히 사진을 찍어주겠다는 외국인에게 고맙다는 듯 인사를 한 후에 사진기를 들려주곤 돌아온 소년은 소녀의 어깨를 한팔로 감싸며 자세를 취하려 한다. ) 여보야, 좀 더 다가와봐. 꼭 붙어서 찍자. ( 뒤에서 들려오는 파도소리에 기분 좋게 웃으며 작게 속삭인다. ) -
716 시후주 ◆oEH32XWGnI (Z9hkgdX9hI) 2020. 8. 11. 오후 10:39:39# 시후주도 무난무난 했어요! 비도 조금 오고.. 더운 것만 빼면! (비비적❤️)
# 벌써 수요일이 다 되가는걸 보니 이번주는 시간이 빠른 것 같아!(꼬옥❤️) -
717 봄주 ◆jxtq/UiSg2 (bCqtal.MTw) 2020. 8. 11. 오후 10:57:33>>715
흐흥, 그으래?? 진짜지???(당신이 자신의 뺨을 잡아당기며 다정하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뺨이 잔뜩늘어져 웅얼거리는 발음으로 장난스럽게 말한다.) 우우웅... 그렇기는하지만..(자신의 코끝을 톡하고 건드린 당신이 태연히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고민이 되는듯 웅얼거린다.)네네, 그런걸로해요 팔불출 여보야~!!(고개를 휙휙 저은 당신이 손짓을 하자 키득키득 웃은 소녀가 고개를 대충 끄덕이며 말한다.) 응, 알았어요 여보야.(유모차를 꼬옥 잡은채 당신을 지켜보던 소녀는 당신이 영어를 유창하게 하자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네네~ 이렇게 꼬옥 붙으면되는거지요??(당신의 허리에 팔을 감은 소녀가 행복한듯 베시시 미소를 지으며 당신을 올려다보는 순간 찰칵,하고 카메라 촬영하는 소리가 들려온다.) -
718 봄주 ◆jxtq/UiSg2 (bCqtal.MTw) 2020. 8. 11. 오후 10:58:20#우리 시후주도 무난했다니 다행이다아~(뽀뽀 ❤️3❤️)
#응응!!! 조금만 더 버티면된다구!!! 힘내자 시후주!!!!!(맞꼬옥❤️) -
719 시후주 ◆oEH32XWGnI (Z9hkgdX9hI) 2020. 8. 11. 오후 11:03:53>>717
귀엽다고 해주는 말도 좋아하고, 멋있다고 해주는 말도 좋아해. ( 소녀가 웅얼거리자 그런 소녀의 입술에 자연스레 쪽하고 입을 맞춘 소년이 부드럽게 속삭인다. ) 여보만 고생하게 안 할테니까 걱정하지마. 나도 옆에서 같이 운동할거니까? ( 소녀가 고민이 되는 듯 하자 걱정말라는 듯 자신만 믿으라며 가슴을 두드린 소년이 윙크를 해보인다. ) 그런 걸로 하는게 아니라 그런거라니까~ ( 소년은 대충 대꾸하는 소녀를 보며 작게 한숨을 포옥 내쉬며 다시금 소심하게 자기주장을 해본다. ) 맞아, 이렇게 떨어지지 말고 꼭 붙으면 돼. ( 소녀의 물음에 다정히 속삭인 소년은 사진이 찍히자 외국인에게 가선 다시금 고맙다고 말하며 겸사겸사 그들 일행의 사진을 찍어주곤 후다닥 소녀와 아이들에게로 다가온다. ) 자, 이제 어디로 갈까. 카페라도 가서 아이스크림이라도 먹으면서 쉴까? 아가들한테 약속도 했으니까. ( 소녀의 허리를 자연스레 감싸안은 소년이 물음을 던지며 눈을 맞춘다. 아가들도 아이스크림이라는 말에 오아~ 오아~ 하며 고개를 돌려 소녀를 바라본다. ) -
720 시후주 ◆oEH32XWGnI (Z9hkgdX9hI) 2020. 8. 11. 오후 11:13:01# 응응! 봄주랑 함께 힘내는거야! (꼬옥❤️)
# 벌써 11시네... ㅠㅠ 시간 왜 이리 빨라.. (뽀뽀❤️3❤️) -
721 봄주 ◆jxtq/UiSg2 (bCqtal.MTw) 2020. 8. 11. 오후 11:17:53#우우우... 이제 자러가야할시간이 됐어요오...(고ㅡ옥❤️)
#내일도 힌내서 후딱 보내고 다시 만나요오!!!(비비적❤️) -
722 시후주 ◆oEH32XWGnI (Z9hkgdX9hI) 2020. 8. 11. 오후 11:18:17# 응응!! 내일도 기다리고 있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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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시후주 ◆oEH32XWGnI (B1RpJNYpa6) 2020. 8. 12. 오전 9:38:10시후와 봄이 512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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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 시후주 ◆oEH32XWGnI (B1RpJNYpa6) 2020. 8. 12. 오후 2:02:22#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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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 시후주 ◆oEH32XWGnI (B1RpJNYpa6) 2020. 8. 12. 오후 5:44:43# 오후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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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 봄주 ◆jxtq/UiSg2 (82ks05Uqi6) 2020. 8. 12. 오후 9:44:45>>719
우리 귀엽고 예쁘고 멋있는 여보야는 참 착하다니깐~(자신의 입술에 쪽하고 입을 맞춘 당신이 부드럽게 속삭이는것을 들은 소녀가 베시시 웃으며 말한다.)우우우... 알았어요오...(가슴을 두드리며 윙크를 하는 당신을 보고 졌다는듯이 바람빠지는 소리를 내며 웃은 소녀가 고개를 끄덕인다.)오구오구, 알았어요 여보야~(당신이 한숨을 포옥 내쉬며 소심하게 말하자 그런 당신이 귀여운듯 맑은 웃음소리를 낸 소녀가 당신의 엉덩이를 토닥이며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한다.)우으... 안될것같... 알았어, 먹으러가자.(아무래도 아가들이 달디단 아이스크림을 먹는것이 걱정되는듯 웅얼거리던 소녀는 초롱초롱거리는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아가들과 눈이 마주치자 항복을 하듯 양손을 들어올린다.) -
727 봄주 ◆jxtq/UiSg2 (82ks05Uqi6) 2020. 8. 12. 오후 9:45:31#갱신..!
#우우.. 시후주 나 오늘 조금 늦을것같아요.. -
728 시후주 ◆oEH32XWGnI (B1RpJNYpa6) 2020. 8. 12. 오후 9:49:32>>726
.. 듣고 싶은 말은 다 해줘버렸네. ( 소년은 소녀가 베시시 웃으며 하는 말에 애써 표정관리를 하려 애쓰며 중얼거린다. ) 그럼 휴식기에는 걱정말고 먹고 싶은거, 맘껏 먹는거다?( 소녀가 고개를 끄덕이자 소녀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으며 다정히 말한다. ) ( 정말 짖궃다는 듯 바라보던 소년은 결국엔 어쩔 수 없다는 듯 엉덩이를 토닥거리는 소녀의 손을 꼭 잡아버린다. ) 엄마가 허락했네, 아가들 다행이다~ 엄마가 약속을 안 지킬리가 없지~ ( 소녀가 아가들을 보며 포기한 듯 말하자 쿡쿡 웃던 소년은 얼른 가자는 듯 유모차를 끌고 소녀와 근처 테라스가 있는 카페로 향한다. 카페로 가선 그늘진 테라스에 자리를 잡은 소년은 주문하러 가려고 한다. ) 여보는 뭐 먹을거에요? 내가 사올게. -
729 시후주 ◆oEH32XWGnI (B1RpJNYpa6) 2020. 8. 12. 오후 9:49:58# 어서와, 봄주!! (꼬옥❤️)
# 그렇구나..! 일단 기다리고 있을게요! (비비적❤️) -
730 시후주 ◆oEH32XWGnI (B1RpJNYpa6) 2020. 8. 12. 오후 11:19:12# 일단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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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시후주 ◆oEH32XWGnI (23JkuzH8bg) 2020. 8. 13. 오전 1:04:58시후와 봄이 513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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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 시후주 ◆oEH32XWGnI (23JkuzH8bg) 2020. 8. 13. 오전 8:34:17# 아침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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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 시후주 ◆oEH32XWGnI (23JkuzH8bg) 2020. 8. 13. 오후 1:56:29# 점심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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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4 시후주 ◆oEH32XWGnI (23JkuzH8bg) 2020. 8. 13. 오후 3:58:28#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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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5 시후주 ◆oEH32XWGnI (G9o.zMUjxM) 2020. 8. 13. 오후 7:40:57# 오후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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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6 시후주 ◆oEH32XWGnI (23JkuzH8bg) 2020. 8. 13. 오후 9:53:47# 저녁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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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 봄주 ◆jxtq/UiSg2 (.EYy97aO9U) 2020. 8. 13. 오후 10:11:11>>728
우웅? 아직 안해준 말이 있는데, 여보야는 듣지않아도 되는거려나~??(당신이 중얼거리는것을 듣고 고개를 갸웃거린 소녀가 이상하다는듯이 말하더니 이내 씨익 미소를 지으며 까치발을 들어 당신의 턱에 쪽,하고 입을 맞춘다.)사랑해~ 라는 말을 아직 안했는데.(베시시 미소를 지은 소녀가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장난기어린 목소리로 말한다.)우우웅? 왜애~ 우리여보야 궁디팡팡해주고싶은데에.(자신의 손을 꼭 잡는 당신의 행동에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던 소녀가 이내 살짝 울상을 지으며 칭얼거리듯이 말한다.) 우움.. 나는 파인애플에이드랑 아보카도 콥샐러드 먹을래요.(직원이 가져다준 아기용 의자에 아가들을 앉힌 소녀가 메뉴판을 훑어보더니 이내 초롱거리는 눈으로 당신을 바라보며 말한다.) -
738 봄주 ◆jxtq/UiSg2 (.EYy97aO9U) 2020. 8. 13. 오후 10:11:36#갱신..!!
#우으... 어제는 결국 못들어왔네.. 미안해요 시후주.. -
739 시후주 ◆oEH32XWGnI (23JkuzH8bg) 2020. 8. 13. 오후 10:16:39>>737
.... 진짜 여보는 어떻게 이렇게 사랑스럽지. 순간 심장이 멎을 뻔 했어. ( 소녀가 보여주는 모습들을 멍하니 바라보던 소년은 심장쪽을 움켜쥐며 넋이 나간 듯 중얼거린다. ) 나도 여보야 궁디팡팡 해주고 싶어지니까 밖에서는 조금 참기로 해요. 아니면 밖에서 여보야 궁디팡팡 해줘도 되는건가? ( 소녀를 보며 참느라 고생한다는 듯 울상을 지어보이며 말하던 소년이 슬쩍 눈을 반짝이며 물음을 던진다. ) 파인애플 에이드랑 아보카도 콥샐러드.. 알았습니다, 손님~ 귀여운 아가 손님들이랑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 소년은 초롱거리는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소녀의 볼을 살살 매만져주며 다정히 말하곤 카페 안으로 들어가 주문을 한다. 주문을 하고 기다리며 주변을 두리번거리던 소년은 무언가 발견한 듯 미소를 짓곤 그것까지 사서 주문한 것들을 가지고 돌아온다. 테이블 위에 쟁반을 내려놓은 소년이 싱글벙글 미소를 띈 체 소녀를 바라본다. ) 여보, 여보. 손 좀 내밀어봐요. -
740 시후주 ◆oEH32XWGnI (23JkuzH8bg) 2020. 8. 13. 오후 10:17:21# 어서와! 봄주!! (꼬옥♥)
# 어쩔 수 없지, 뭐.. 오늘은 와서 기뻐요! (비비적♥) -
741 봄주 ◆jxtq/UiSg2 (.EYy97aO9U) 2020. 8. 13. 오후 10:22:59>>739
어라아? 우리 여보야 심장 멎으면 안되는데에.(자신을 멍하니 바라보던 당신이 심장쪽을 움켜쥐며 넋이 나간듯 중얼거리는것을 듣고 키득키득 웃은 소녀가 고개를 기울이며 속삭이듯이 말한다.) 우움... 그럼 밖에서는 참을래요.(당신의 눈이 반짝이는것을 보고 눈을 느릿하게 깜빡인 소녀가 자신의 손을 잡은 당신의 손에 깍지를 껴버린다.) 네네~(자신의 볼을 살살 매만진 당신이 다정하게 말하는것을 듣고 베시시 웃으며 말한 소녀는 당신이 주문을 하러간 사이, 아가들과 재밌게 놀아주기 시작한다.)우웅??? 손은 왜요??(싱글벙글한 당신을 올려다보며 고개를 갸웃거린 소녀는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으면서도 얌전히 손을 내민다.) -
742 봄주 ◆jxtq/UiSg2 (.EYy97aO9U) 2020. 8. 13. 오후 10:23:38#우우우... 시후주 너무너무 보고싶었어요오..(꼬옥❤️)
#좋은하루 보냈어요???(비비적❤️) -
743 시후주 ◆oEH32XWGnI (23JkuzH8bg) 2020. 8. 13. 오후 10:31:35>>741
휴우.. 간신히 버텨냈다니까.. 고생했으니까 우리 여보야 볼 맛이나 한번 봐야겠다. ( 소녀가 고개를 기울이며 웃어보이자 소년은 안되겠다는 듯 소녀의 볼을 살며시 감싸더니 볼에 입을 맞춰준다. ) 어라라, 여보야는 해주는 것만 좋아하고 내가 해주는 건 싫은걸까? ( 소녀가 깍지를 껴버리자 애써 웃음을 참으며 고개를 갸우뚱 해보이는 소년이었다. ) 왜냐하면 말이지... 짜짠, 이런 걸 발견했거든~ ( 소녀가 내민 손을 한손으로 살며시 쥔 소년이 반대편 주머니에서 무언가를 꺼내 빈 손가락에 끼워준다. 자그마한 사탕이 달려있는 장난감 반지가 소녀의 손에 딱 맞게 들어간다. ) 우리 여보야 주려고 내가 고민하다가 결국 사버렸지.. 후, 돈 많이 썼다고 혼나는게 아닌가 몰라~ 보석이 이만큼 커서 꽤 비쌌거든~ ( 소녀를 보며 으스대는 연기를 하며 키득키득 웃은 소년은 어떻냐는 듯 소녀를 다정히 바라본다. ) -
744 시후주 ◆oEH32XWGnI (23JkuzH8bg) 2020. 8. 13. 오후 10:32:50# 나도나도 많이 보고 싶었지! (꼬옥❤️)
# 날이 덥긴 했는데 그럭저럭 보냈어요! 봄주는 어땠어요? 힘들었으려나? (비비적❤️) -
745 봄주 ◆jxtq/UiSg2 (.EYy97aO9U) 2020. 8. 13. 오후 10:44:21>>743
어라어라?? 한쪽 볼로 만족하는거야 여보야??(자신의 볼을 살며시 감싼 당신이 볼에 입을맞추는것을 느낀 소녀가 맑은 웃음소리를 내더니 장난기어린 목소리로 말한다.) 그건 아닌데에... 우우, 자. 여보야 하고싶은대로해요!(당신이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말하는것을 듣고 우물쭈물거리던 소녀가 스르륵 깍지를 풀더니 결심어린 눈으로 당신을 올려다본다.) 뭐야이게~(자신의 손을 살며시 쥔 당신이 손가락에 사탕반지를 끼워주자 눈을 느릿하게 깜빡인 소녀가 이내 꺄르르 웃으며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한다.) 여보야가 이렇게 예쁜짓을 했는데 어떻게 혼내겠어~ 고마워요 여보야!(으스대는 당신을 보고 귀엽다는듯 키득키득 웃은 소녀가 이내 눈웃음을 지으며 기분좋은 목소리로 말한다.) -
746 봄주 ◆jxtq/UiSg2 (.EYy97aO9U) 2020. 8. 13. 오후 10:45:30#나는 해가 너무 쨍쨍해서 힘들긴했었지만 시후주를 만나서 좋은 날이 되었지요~(비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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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 시후주 ◆oEH32XWGnI (23JkuzH8bg) 2020. 8. 13. 오후 10:49:10>>745
음, 진짜 맛있는 건 아껴뒀다가 나중에 숙소 돌아가면 먹으려고 했지. 원래 그런 것들은 나중에 먹는거잖아? ( 소녀가 장난기 어린 목소리로 말하자 키득거리는 웃음소리를 낸 소년이 눈을 찡긋거리며 말한다. ) 고마워요~ 우리 귀여운 여보야도 궁디팡팡이다. ( 소녀가 결심어린 눈을 하자, 애써 웃음을 참은 체 고개를 끄덕이더니 이내 소녀의 엉덩이를 토닥거려준다. 중간에 사심 섞인 토닥거림이 아닌 손길도 있긴 했지만. ) 이번 여행 첫 선물이지, 뭐~ ( 소녀가 꺄르르 웃으며 반응이 좋자 다행이라는 듯 웃으며 능청스럽게 대답한다. ) 고맙긴~ 여보야, 아무리 보석이 먹음직스러워도 먹으면 곤란하다? ( 그렇게 둘이서 눈을 마주하고 꽁냥거리고 있자 아가들이 아이스크림을 앞에 두고는 불평하듯 아우아우! 하는 소리를 낸다. 그제야 아가들의 뾰루퉁한 표정을 보곤 헛기침을 한 소년이 쟁반 위의 소녀가 주문한 음식을 소녀 앞에 놓아주곤 아가들에게 아이스크림을 줄 준비를 한다. ) 아가 손님들이 아이스크림 녹는다고 얼른 달라고 그러네~ 아하하. -
748 시후주 ◆oEH32XWGnI (23JkuzH8bg) 2020. 8. 13. 오후 10:49:44# 봄주도 좋은 하루가 되었다니 다행이야! 내일이 벌써 금요일이라니까 신기해! (뽀뽀❤️3❤️)
# 이번 주말에 약속이 있으려나?? (꼬옥❤️) -
749 봄주 ◆jxtq/UiSg2 (.EYy97aO9U) 2020. 8. 13. 오후 11:01:51>>747
그으래? 그런거였구나~(키득거리며 웃은 당신이 눈을 찡긋거리는것을 본 소녀가 맑은 웃음소리를 낸다.)쓰읍, 밖에서
이러면 안돼요!(자신의 엉덩이를 토닥거리던 당신의 손길이 사심 섞인 손길로 바뀌는것을 느낀 소녀가 당신의 손을 꼬옥 잡아 떼어내더니 쓰읍,하는 소리를 낸다.) 우으.. 너무너무 예뻐서 달달해보이기까지 하는걸?(콧잔등을 찡긋거리며 장난스럽게 말하던 소녀는 뾰루퉁한 표정을 지은 아가들이 불만가득한 옹알이를 해대자 작은 웃음소리를 낸다.) 우리 아가들, 아이스크림은 딱 오늘만먹는거에요. 알았지요?? (아이스크림에서 눈을 떼지못하는 아가들을 발견한 소녀가 아가들의 콧잔등을 톡, 하고 건들이며 속삭이듯이 말한다.) -
750 봄주 ◆jxtq/UiSg2 (.EYy97aO9U) 2020. 8. 13. 오후 11:02:38#맞아맞아!! 드디어 즐거운 금요일이라구!!!!(맞뽀뽀 ❤️3❤️)
#아니요!! 약속없어요오!!!(비비적❤️) -
751 시후주 ◆oEH32XWGnI (23JkuzH8bg) 2020. 8. 13. 오후 11:07:12>>749
그럼그럼, 그러니까 이따 숙소 돌아가면 받아주는거에요? ( 소녀의 맑은 웃음소리에 환한 미소를 지어보인 소년이 다정히 물음을 던진다. ) 앗, 여보한테 들켜버렸나. 미안해요~ 봄이가 좋아서 그만. ( 소녀가 쓰읍하는 소리를 내자 모르는 척 휘파람을 불던 소년이 이내 미소를 지으며 얌전히 고개를 끄덕인다. ) 그치? 나도 그래서 사온거라니까. ( 아가들이 불만가득한 옹알이를 내자 달달하던 분위기도 어쩔 수 없이 정리를 하며 금방 주겠다는 듯 스푼을 들어보인다. ) 엄마가 천사라서 아이스크림도 허락해주고.. 우리 아가들은 엄마 진짜 잘 만났다. ( 아가들은 소녀가 코를 건드리자 꺄르르 웃으면서도 손은 아이스크림을 향해 뻗고 있었고, 그 모습을 흐뭇하게 지켜보던 소년은 아이스크림을 조금 퍼서 남자아이 입으로 먼저 가져간다. 남자아이가 맛있게 오물거리자 그 모습을 흐뭇하게 보던 소년은 소녀도 얼른 먹으라는 듯 고갯짓을 해보인다. ) 여보야도 얼른 먹어. 난 아가들 좀 먹이면서 겸사겸사 먹을테니까. (빈 손으로 소녀의 손을 한번 매만져준 소년이 다정히 미소짓는다. ) -
752 시후주 ◆oEH32XWGnI (23JkuzH8bg) 2020. 8. 13. 오후 11:09:05# 그러니까 내일 하루만 좀 더 힘내자구! (비비적❤️)
# 와아~ 봄주 많이 볼 수 있겠네. 기쁘다! (꼬옥❤️) -
753 봄주 ◆jxtq/UiSg2 (.EYy97aO9U) 2020. 8. 13. 오후 11:21:34#응응!! 하루만 더 힘내자..!!(꼬옥❤️)
#히히, 나도 시후주 많이 볼 수 있어서 기버!!!(비비적❤️)
#나 이제 자러가야할것같아요... 내일봐요..!!! -
754 시후주 ◆oEH32XWGnI (23JkuzH8bg) 2020. 8. 13. 오후 11:23:46# 응응, 좋은 꿈꾸고 푹 자요! (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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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 시후주 ◆oEH32XWGnI (29Ro5CiZtQ) 2020. 8. 14. 오전 12:03:05시후와 봄이 514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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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 시후주 ◆oEH32XWGnI (29Ro5CiZtQ) 2020. 8. 14. 오전 9:45:44# 아침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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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 시후주 ◆oEH32XWGnI (29Ro5CiZtQ) 2020. 8. 14. 오후 3:29:39#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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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8 시후주 ◆oEH32XWGnI (29Ro5CiZtQ) 2020. 8. 14. 오후 6:54:38# 오후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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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9 시후주 ◆oEH32XWGnI (29Ro5CiZtQ) 2020. 8. 14. 오후 9:06:44#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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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 시후주 ◆oEH32XWGnI (29Ro5CiZtQ) 2020. 8. 14. 오후 10:47:32# 일단 올려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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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1 봄주 ◆jxtq/UiSg2 (XLNNdAQSaY) 2020. 8. 14. 오후 10:55:01#갱신..!!
#우우... 시후주 나 오늘 늦을것같아요오..
#집들어가면 바로 들어올게요.. 미안해요.. -
762 시후주 ◆oEH32XWGnI (29Ro5CiZtQ) 2020. 8. 14. 오후 10:59:46# 알았어요~ 기다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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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3 봄주 ◆jxtq/UiSg2 (e6WLfNPXpY) 2020. 8. 15. 오전 1:02:01>>751
우움... 생각해볼게요~(환한 미소를 지은 당신이 다정하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어깨를 으쓱이더니 장난기가득한 목소리로 말한다.) ..또 그러면 나도 조물조물
해버린다?(눈을 가늘게 뜬 채 당신을 흘겨본 소녀가 협박어린 목소리로 조용히 속삭인다.) 맛있어요 우리 수현이???(아이스크림을 오물거리던 남자아이가 눈을 왕방울만하게 뜨며 팔다리를 휘적거리는것을 본 소녀가 작은 웃음소리를 터트리더니 남자아이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으며 다정하게 말한다.)응응. 알았어요 여보야.(자신의 손을 매만진 당신이 다정히 미소짓는것을 본 소녀가 베시시 미소를 지으며 말하더니 이내 먹음직스러운 샐러드를 포크로 콕, 찍더니 당신의 입가에 가져다댄다.) 여보야부터 먹어요. 아~ -
764 봄주 ◆jxtq/UiSg2 (e6WLfNPXpY) 2020. 8. 15. 오전 1:02:17#리갱신..!
#우우.. 너무 늦어버렸네에.. -
765 시후주 ◆oEH32XWGnI (vdDyFyHlEk) 2020. 8. 15. 오전 1:06:20>>763
여보, 그건 협박이 아닌데..? ( 잔뜩 긴장하고 있던 소년은 소녀가 눈을 가늘게 뜨며 하는 말에 잠시 입을 다물고 이싸닥 천천히 열며 고개를 갸웃거린다. ) 수현이만 주면 수아가 삐지니까 수아도 얼른 줘야겠다~ ( 소녀가 남자아이의 머리를 쓰다듬는 동안 여자아이가 점점 뾰루퉁해지는 것을 발견한 소년이 제때 타이밍에 맞춰 여자아이의 입에도 아이스크림을 넣어주머 상냥하게 말한다. 여자아이도 언제 뾰루퉁해졌냐는 득 팔다리를 휘적거리며 좋아하자 소년도 웃음을 터트린다. ) 어라라, 첫입은 여보가 먹어야 하는데.. 잘 먹을게요. ( 소년은 눈을 크게 떳다 웃어보이더니 입을 벌려 받아먹고는 완전 맛있다는 듯 소녀에게 엄지를 들어보인다. ) 이야, 여보가 고른 메뉴라 그런지 엄청 잘 고른 것 같은데? 여보야도 얼른 먹어봐. 진짜 맛있어. ( 소년은 남자아이의 입에 한번 더 아이스크림을 넣어주며 다정히 말한다. ) -
766 시후주 ◆oEH32XWGnI (vdDyFyHlEk) 2020. 8. 15. 오전 1:07:37# 어서와요! 봄주!! (꼬옥♥)
# 보고 싶었어요..! (비비적♥) -
767 봄주 ◆jxtq/UiSg2 (e6WLfNPXpY) 2020. 8. 15. 오전 1:31:03>>765
우움.... 그럼 토닥토닥도 조물조물도 안해줘버린다??(당신이 고개를 갸웃거리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잠시 고민을 하더니 이내 다시 눈을 가늘게뜨며 협박하듯이 말한다.) 우리 공주님이 삐질뻔했네에??? 그럼 엄마 아빠 마음이 많~이 아야한데에.(점점 뾰루퉁해지던 여자아이가 입에 아이스크림을 문채 팔다리를 휘적거리는것을 보고 맑은 웃음을 터트린 소녀가 여자아이의 볼을 콕, 찌르며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한다.) 여보야가 맛있다니까 다행이다아~ (당신이 엄지를 들어보이자 다행이라는듯 키득키득 웃으며 말한 소녀가 샐러드를 콕, 찍어 오물거리기 시작한다.) (당신의 입에도 샐러드를 넣어주고 자신도 오물거리던 소녀는 어느덪 낮잠시간이 다가온듯 아이스크림을 오물거리면서도 꾸벅꾸벅 졸기시작하는 아가들을 보고 쿡쿡 웃는다.) 우리 공주님 왕자님, 꿈나라 갈 시간인가보네?? -
768 봄주 ◆jxtq/UiSg2 (e6WLfNPXpY) 2020. 8. 15. 오전 1:31:26#우우우... 나도 보고싶었어요...!!(꼬옥❤️)
#좋은하루 보냈어요???(쓰담❤️) -
769 시후주 ◆oEH32XWGnI (vdDyFyHlEk) 2020. 8. 15. 오전 1:37:30>>767
그건 안되는데.. 잘못했어요. ( 소녀가 고민을 하다 꺼낸 말에 망설임이 하나도 없이 사과를 하며 봐달라는 듯 슬쩍 애교를 부리며 말한다. ) 맞아, 엄마랑 아빠는 수아랑 수현이 둘 다 똑같이 사랑하는데 말이야. 아빠랑 엄마는 앞으로도 둘 다 똑같이, 누구 하나 부족하지 않게 챙겨줄거니까 삐지거나 할 필요 없단다. ( 소녀가 여자아이와 남자아이를 귀여워 해주는 모습을 따스한 눈으로 바라보며 기분 좋게 속삭인 남자는 소녀를 보며 장난스럽게 눈을 찡긋거린다. ) 여보야 입맛에도 잘 맞아요? 사실 내 입맛이 여보야한테 맞춰져 있어서 맛있을 것 같긴 한데. ( 기분 좋게 오물거리는 소녀의 볼을 살살 매만져주려 하면서 다정히 말한다. ) 그러게, 아가들 잘 시간이구나? 아이스크림은 이제 그만 먹고 코 하자~ ( 아이스크림 그릇을 잠시 내려놓은 소년이 유모차의 햇빛가리개를 내려서 아가들이 편히 잠들 수 있게 해준다. 아가들이 입안에 남아있던 아이스크림을 다 먹고는 등을 편히 기대고 잠들자 소녀를 보며 소리죽여 웃는다. ) 자, 이번엔 우리 봄이 아가 아이스크림 먹여줄 차례였나? -
770 시후주 ◆oEH32XWGnI (vdDyFyHlEk) 2020. 8. 15. 오전 1:38:14# 아닌데~ 내가 더 보고 싶었는데~ (뽀뽀♥3♥)
# 봄주 못 볼까봐 걱정했는데 봐서 너무 기뻐요! (꼬옥♥) -
771 봄주 ◆jxtq/UiSg2 (e6WLfNPXpY) 2020. 8. 15. 오전 1:47:30>>769
뽀뽀도 안해주는수가 있으니까 말 잘들으라구요, 알겠지요?(망설임 없이 사과를 한 당신이 애교를 부리자 입꼬리를 씰룩인 소녀가 새침하게 말하며 팔짱을 낀채 당신을 올려다본다.) 그럼그럼, 둘 다 눈에 넣어도 안 아픈 우리 아가들인데 어떻게그러겠어.(당신이 눈을 찡긋거리는것을 보고 작은 웃음소리를 터트린 소녀가 베시시 웃으며 속삭이듯이 말한다.) 응응. 완~전 맛있어요!(빈말이 아니라는듯 볼을 옅은 복숭아빛으로 물들인 소녀가 고개를 끄덕거린다.)(새근거리며 잠든 아가들을 흐뭇하게 바라보던 소녀는 자신을 보고 소리죽여 웃은 당신이 말하는것이 들려오자 키득키득거리며 웃는다.) 이렇게 큰 아가를 본 적이 있나봐 여보야????(장난기어린 목소리로 말한 소녀가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맑은 웃음소리를 터트린다.) -
772 봄주 ◆jxtq/UiSg2 (e6WLfNPXpY) 2020. 8. 15. 오전 1:48:20#우우우... 내가 더 보고싶었지만.. 오늘은 시후주한테 져줄래..!!(맞뽀뽀 ❤️3❤️)
#나도 시후주를 만날 수 있어서 너무너무 기뻐요오!!!!!(맞꼬옥❤️) -
773 시후주 ◆oEH32XWGnI (vdDyFyHlEk) 2020. 8. 15. 오전 1:54:44>>771
네네, 그러니까 그렇게 무서운 말은 하지 않는거에요? ( 소녀가 새침하게 말하며 올려다보자 슬쩍 얼굴을 가까이 하며 눈을 마주한 체 눈웃음을 지어보인 소년이 여전히 애교 섞인 목소리로 말한다. ) 맞아, 우리 봄이 엄마가 부족한게 없도록 얼마나 노력하는데. ( 소녀가 속삭이며 하는 말에 비밀인데 용기내서 말한다는 듯 아가들 쪽으로 입을 가린 체 말하곤 쿡쿡 웃는다. ) 많이 먹어. 우리 여보는 든든하게 먹을 필요가 있으니까. 부족하면 얼마든지 말하고. ( 소녀 앞에 하나라도 더 무언가를 챙겨주려는 듯 소녀가 먹기 좋게 그릇들을 옮겨주며 부드럽게 말한다. 자신은 그저 소녀를 보는 것만으로도 배부르자는 것처럼) 우리 봄이 아기가 얼마나 귀여운데. 어젯밤에도 완전 귀여웠지만 사람들이 있으니까 굳이 이야기를 꺼내진 않을게. 아무튼 우리 여보 애기가 귀엽다는 말이야. 자자, 얼른 먹어요~ 아~ ( 소년은 주절주절 말을 하려다 혼날까 싶었는지 슬쩍 이야기를 바꾸며 아이스크림을 먹기 좋게 떠서 소녀의ㅜ입가로 가져가준다. ) -
774 시후주 ◆oEH32XWGnI (vdDyFyHlEk) 2020. 8. 15. 오전 1:55:35# 그러면 시후주는 내일 져줄게! (뽀뽀♡3♡)
# 히히, 오늘은 일 때문에 늦은거에요?? (비비적♡) -
775 봄주 ◆jxtq/UiSg2 (e6WLfNPXpY) 2020. 8. 15. 오전 2:13:18#예에!! 약속이야아!!(맞뽀뽀 ❤️3❤️)
#아니요오.. 갑자기 약속이생겨서 늦었어요오..
#우우.. 나 이제 자러가야할거가타요요... -
776 시후주 ◆oEH32XWGnI (vdDyFyHlEk) 2020. 8. 15. 오전 2:17:08# 응응 졸리면 자러가구 자고 일어나서 또 즐겁게 돌려요. (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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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 시후주 ◆oEH32XWGnI (XwDiqXW0Vg) 2020. 8. 15. 오전 10:18:27시후와 봄이 515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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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8 시후주 ◆oEH32XWGnI (vdDyFyHlEk) 2020. 8. 15. 오후 12:54:45# 점심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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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9 봄주 ◆jxtq/UiSg2 (e6WLfNPXpY) 2020. 8. 15. 오후 1:31:26>>773
흐음... 고민해볼게요.(슬쩍 얼굴을 가까이 한 당신이 눈웃음을 지으며 애교섞인 목소리로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어깨를 으쓱이더니 새침하게말한다.)여보야도 얼른 먹어요. 우리 아가들 이제 숟가락질정도는 혼자 할 수 있다니깐??(당신이 그릇을 옮겨주자 고맙다는듯 베시시 미소를 지은 소녀가 조곤조곤하게 말한다.) ....하여튼..(당신의 입에서 어젯밤 이야기가 나오자 눈을 가늘게뜨려던 소녀는 슬쩍 이야기를 바꾼 당신이 아이스크림을 떠서 자신의 입가에 가져다대자 중얼거리듯이 말하고는 얌전히 아이스크림을 받아먹는다.) -
780 봄주 ◆jxtq/UiSg2 (e6WLfNPXpY) 2020. 8. 15. 오후 1:31:44#갱신!!
#좋은주말이야 시후주!!!!(꼬옥❤️) -
781 시후주 ◆oEH32XWGnI (vdDyFyHlEk) 2020. 8. 15. 오후 1:36:16>>779
모쪼록 좋은 쪽으로 생각해주세요~ ( 새침하게 말하는 소녀에게 살짝 입술을 내밀며 쪽소리를 낸 소년이 가볍게 윙크를 하며 말한다. ) 아가들이 아이스크림을 퍼서 먹기 시작하면 너무 많이 먹을 것 같아서 아이스크림 정도는 내가 주려고 했지.. ( 소녀가 조곤조곤 하는 말에 들켰다 싶은 놀란 표정을 짓더니 애써 웃으며 중얼거린다. ) 아구, 잘먹는다~ 우리 아가들이 아까 누굴 닮아서 잘 먹나 했더니 여기 봄이 아가 닮아서 그런거구나~ ( 눈을 가늘게 뜨던 소녀가 얌전히 아이스크림을 받아먹자 쿡쿡 웃으며 소녀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어준다. ) 다른 것도 배부르게 많이 먹자. 오구오구. -
782 시후주 ◆oEH32XWGnI (vdDyFyHlEk) 2020. 8. 15. 오후 1:36:38# 좋은 주말이야, 봄주!! (꼬옥❤️)
# 점심은 먹었어요?? (비비적❤️) -
783 봄주 ◆jxtq/UiSg2 (e6WLfNPXpY) 2020. 8. 15. 오후 2:00:23>>781
여보야 하는거봐서요~(입술을 내밀어 쪽하는 소리를 낸 당신이 가볍게 윙크를 하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키득키득웃더니 장난기 가득한 목소리로 말한다.)그릇에 먹일만큼만 따로 담아서주면되잖아.(놀란표정을 짓던 당신이 애써 웃는것을 보고 알만하다는듯 피식 웃은 소녀가 아이를 달래듯이 말한다.)...자꾸 아기취급하다가 나중에 후회하는수가 있어 여보야.(자신이 아이스크림을 받아먹자 쿡쿡하고 웃은 당신이 자신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는것을 느낀 소녀가 한숨어린 목소리로 말하며 고개를 살짝 기울인다.) -
784 봄주 ◆jxtq/UiSg2 (e6WLfNPXpY) 2020. 8. 15. 오후 2:01:14#응응!!! 오늘은 간단하게 토스트해먹었지요~(비비적❤️)
#시후주도 점심먹었어요오????(꼬옥❤️) -
785 시후주 ◆oEH32XWGnI (vdDyFyHlEk) 2020. 8. 15. 오후 2:06:38>>783
그러면 오늘도 열심히 해야하겠는걸. ( 소녀가 장난기 가득한 대답을 돌려주자 끄응 하는 소리를 낸 소년이 어쩔 수 없다는 듯 고개를 저으며 웃어보인다. ) ... 여보야 이럴 때는 되게 날카롭다니까 정말.. ( 소년은 아이를 달래듯 말하는 소녀를 바라보다 한숨을 포옥 내쉬며 적당히 나눠서 아가들 앞에 놓아준다. ) 여보가 그렇게 말하니까 되게 무서운거 알지? ( 소녀가 고개를 기울여 하는 말에 움찔거린 소년이 눈치를 살피며 중얼거린다. ) 좋은게 좋은거라구 귀여워 해주면 좋은거 아닌가.. ( 소녀보고 들으라는 듯 중얼거린 소년이 헛기침을 하며 자기 몫의 커피를 홀짝거린다. ) -
786 시후주 ◆oEH32XWGnI (vdDyFyHlEk) 2020. 8. 15. 오후 2:07:14# 토스트! 맛있고 편하지~ 잘 했어요! (꼬옥❤️)
# 시후주는 집밥으로 대충 떼웠어요! (비비적❤️) 더워서 뭔가 해먹기 귀찮더라구~ -
787 봄주 ◆jxtq/UiSg2 (e6WLfNPXpY) 2020. 8. 15. 오후 2:31:15>>785
(끄응하는 소리를 낸 당신이 고개를 저으며 웃는것을 본 소녀가 어깨를 으쓱이며 꺄르르 웃는다.)아이 착하다, 우리 여보야.(한숨을 포옥 내쉰 당신이 아이스크림을 적당히 나눠 아가들의 앞에 놓는것을 본 소녀가 베시시 미소를 짓더니 당신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는다.) ...에휴, 알았어요 알았어. 여보야가 귀여워해주고싶은만큼 귀여워해주세요.(자신을 보고 움찔거린 당신이 들으라는듯이 중얼거리며 커피를 홀짝이는것을 보고 한숨을 포옥 내쉰 소녀가 꽃받침을 한채 당신을 바라본다.) -
788 봄주 ◆jxtq/UiSg2 (e6WLfNPXpY) 2020. 8. 15. 오후 2:31:51#예에~ 칭찬받아따!!!(맞꼬옥❤️)
#그래도 잘 챙겨먹었네 우리 시후주???? 아이 착해라~(쓰담❤️) -
789 시후주 ◆oEH32XWGnI (vdDyFyHlEk) 2020. 8. 15. 오후 2:36:08>>787
하여튼 이렇게 또 당근을 물려주니까 내가 여보 말을 안 들을래야 안 들을 수가 없다구. 사실 여보는 가수가 아니라 심리학이라도 전공한거 아니야? ( 소녀가 머리를 살살 쓰다듬으며 칭찬을 하자 기분이 좋으면서도 왠지 열심히 길들여지는 느낌이 들었는지 오묘한 표정을 지으며 중얼거린다. ) ... 여보, 잠깐 그대로 있어봐. ( 소년은 소녀가 꽃받침을 한 채 바라보자 그대로 멈춰라! 하는 것처럼 손을 뻗더니 주머니에서 휴대폰을 꺼내선 찰칵 소리를 내며 찍는다. 그리곤 사진을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짓더니 휴대폰을 내려놓으며 소녀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는다. ) 우리 봄이는 이렇게 치명적이라니까.. 내가 이러니 여보한테 잡혀살 수 밖에 없지, 정말. ( 소년은 정말이지 반항도 못 하겠다는 듯 고개를 저으며 말하곤 키득거리며 샐러드를 조금 집어먹고는 오물거린다. ) 아가들도 자니까 슬슬 숙소로 돌아가는게 좋으려나? 아가들 침대에 눕혀놓고 우리는 수영장에서 좀 놀아도 될 것 같구. -
790 시후주 ◆oEH32XWGnI (vdDyFyHlEk) 2020. 8. 15. 오후 2:36:41# 우리 봄주 칭찬 해줄건 너무 많아서 탈이지! (꼬옥❤️)
# 고럼~ 먹교수님 실망 시키면 곤란하다구~ (뽀뽀❤️3❤️) -
791 봄주 ◆jxtq/UiSg2 (e6WLfNPXpY) 2020. 8. 15. 오후 3:06:20>>789
흐음? 내가 심리학을 전공했었으면 우리 여보야는 나한테 더더더 푹~ 빠져서 밖에도 안나가고 나만 보고있었을걸?(오묘한 표정을 짓는 당신을 보고 작은 웃음소리를 낸 소녀가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장난기 가득한 목소리로 말한다.) 우웅?(당신의 말에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으면서도 꽃받침을한채 가만히 있던 소녀는 이내 당신이 휴대폰을 꺼내자 못말린다는듯 맑은 웃음을 터트린다.) 우움... 그럴까요? 우리 아가들 한번자면 푹자니까, 그동안 오붓하게 수영이나 할까 여보야? -
792 봄주 ◆jxtq/UiSg2 (e6WLfNPXpY) 2020. 8. 15. 오후 3:07:22#우리 시후주도 마찬가지인데!!!(꺄르르)(맞꼬옥❤️)
#고럼고럼! 꼬박꼬박 챙겨먹어야한다구~(맞뽀뽀 ❤️3❤️) -
793 시후주 ◆oEH32XWGnI (vdDyFyHlEk) 2020. 8. 15. 오후 3:31:20>>791
지금보다도 더 그런다구? 그랬으면 여보야가 도망가지 않았을까? ( 지금이라도 더 그럴 수 있다는 듯 고개를 갸웃하며 물음을 던진다. ) 봄이의 귀여운 순간을 담는 건 내 의무라구. 빼먹을 수 없지. ( 흡족한 듯 미소짓는 소년은 소녀의 휴대폰에도 방금 찍은 사진을 보내주며 만족스럽게 고개를 끄덕인다. 정말로 자신의 의무라고 생각하는 것처럼 보였다. ) 오랜만에 우리 봄이 수영복 차림도 보고 싶거든요. 못 본지 좀 된 것 같은데. 벌써 기대된다. ( 소년은 소녀의 말에 힘차게 고개를 끄덕이며 눈을 반짝인다. 아무래도 상당히 소녀의 수영복차림을 보고 싶었던 모양이었다. ) 다 먹었으면 슬슬 돌아갈까? 나.. 못 참겠어. ( 소년은 이미 스위치라도 들어간 것처럼 키득거리며 소녀에게 말한다. 아빠가 들뜬 것을 아가들은 아는지 모르는지 새근새근 잠을 푹 자고 있었다. ) -
794 시후주 ◆oEH32XWGnI (vdDyFyHlEk) 2020. 8. 15. 오후 3:31:59# 저녁도 맛있는걸로 먹어야 하는거 알지? (뽀뽀♥3♥)
# 오늘도 하루종일 비가 오네... 덥거나 비오거나.. 극단적이야 ㅠㅠ (비비적♥) -
795 봄주 ◆jxtq/UiSg2 (e6WLfNPXpY) 2020. 8. 15. 오후 3:45:40>>793
....응, 도망갔을것같네.(당신이 고개를 갸웃거리며 말하는것을 듣고 멈칫거린 소녀가 고개를 끄덕이며 중얼거리듯이 말한다.)...가만히보면 홈마분들보다 여보야가 더 지극정성이라니깐?(흡족한 미소를 짓는 당신을 보고 작은 웃음을 터트린 소녀가 못말린다는듯이 말한다.)내 수영복차림이 그렇게 보고싶었어 우리 여보야?(눈을 반짝인 당신이 들뜬 기색을 보이자 맑은 웃음소리를 낸 소녀가 알았으니 진정하라는듯 짐을 챙기기 시작한다.) -
796 봄주 ◆jxtq/UiSg2 (e6WLfNPXpY) 2020. 8. 15. 오후 3:46:54#그럼그럼!! 당연히 알지!!!!(맞뽀뽀 ❤️3❤️)
#시후주네는 비가오는구나??(쓰담❤️) 여기는 비는 안오는데 푹푹 찌고있어어...(비비적❤️) -
797 시후주 ◆oEH32XWGnI (vdDyFyHlEk) 2020. 8. 15. 오후 3:56:36>>795
그러니까 나도 자제하고 있는거라구. 아무튼 여보한테 꽉 잡히긴 했지만 말이야. ( 소녀가 멈칫거리자 좋아해야할지 말아야할지 모르겠다는 듯 고개를 갸웃하던 소년이 아무튼 그렇다는 듯 중얼거린다. ) 그거야 당연한거지. 아내한테 남편이 지극정성으로 대하는건 당연한 거니까 소홀히 할 수 없는거야. ( 소녀의 말에 너무 당연한 말이라는 듯 태연히 고개를 끄덕이며 팔짱을 낀다. ) 그럼그럼, 내가 다른 사람들은 눈에도 안 들어오는데 여보야는 바로 들어온다니까? ( 소녀가 진정하라는 듯 말하자 얌전해진 소년이 같이 짐을 챙기며 말하곤 소녀와 카페에서 나와 숙소로 걷기 시작한다. ) 아무튼 새삼스럽지만 놀러오길 잘 한 것 같아. 남들 시선 걱정 안 하고 이렇게 여보랑 돌아다닐 수 있으니까 좋은 것 같아. ( 터벅터벅 유모차를 끌고 걸어가며 소년은 자신들에게 관심도 없는 외국인들을 보며 기분 좋게 말한다. ) 여보야 예쁜 얼굴 가리는 마스크도 필요없고.. -
798 시후주 ◆oEH32XWGnI (vdDyFyHlEk) 2020. 8. 15. 오후 3:57:34# 알면 다행이네요~ 당연하겠지만~ (꼬옥♥)
# 앗... 그렇구나... 그것도 고생인데.. 에어컨 틀었어요? (뽀뽀♥3♥) -
799 봄주 ◆jxtq/UiSg2 (e6WLfNPXpY) 2020. 8. 15. 오후 4:06:07>>797
자제해줘서 고마워요 여보야.(고개를 갸웃거린 당신이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베시시 미소를 지으며 속삭이듯이 말한다.)오구오구, 그랬어요? (태연히 고개를 끄덕이며 팔짱을 끼는 당신을 귀엽다는듯이 바라본 소녀가 맑은 웃음소리를 내더니 우쭈쭈하듯이 말한다.) 그런 여보야라서 나는 너~무너무 좋아. 앞으로도 쭉 나만 눈에 담아야해요, 여보야.(베시시 미소를 지으며 속삭이듯이 말한 소녀는 카페에서 나와 숙소를 향해 당신과 걷기시작한다.) 흐흥.. 얼굴 안갈리고 밖에어 자유롭게 걸어다니는거, 진짜 오랜만이다아.(당신의 팔에 팔짱을 낀 소녀가 중얼거리듯이 말하더니 이내 기분이 좋은듯 콧노래를 흥얼거린다.) -
800 봄주 ◆jxtq/UiSg2 (e6WLfNPXpY) 2020. 8. 15. 오후 4:06:58#나는 먹교수니깐!!(맞꼬옥❤️) 시후주도 저녁 맛있는걸로 먹어야해요!!
#응응!! 에어컨 틀어서 괜찮아요!!!(맞뽀뽀 ❤️3❤️) -
801 시후주 ◆oEH32XWGnI (vdDyFyHlEk) 2020. 8. 15. 오후 4:19:22>>799
여보야말로 어린아이처럼 대하는거 그만해야할 것 같은데.. 흐음.. 아까 바다에서도 귀엽다고만 하고.. ( 소녀가 우쭈쭈하듯 말하자 잠시 생각에 빠진 소년이 고개를 갸웃하며 중얼거린다. 자꾸만 이상하단 생각이 드는 모양이었다. ) 아.. 여보야, 여보야만 담을 수 없을 것 같아. ( 소녀의 말에 미소를 짓던 소년이 멈춰서더니 곤란하다는 듯 중얼거린다. ) 그치만 수아도 담아둬야 하니까 두명까진 봐줘야 한다구. ( 소년으누씨익 미소를 지으며 이해해달라는 듯 말한다. ) 그니까, 맨날 여보 답답해서 큰일이었잖아. 나중엔 진짜 여기 와서 살아야겠다. 그래야 여보야 안 불편하게 지내지. ( 소녀가 팔짱을 껴오자 기분 좋게 웃으며 팔을 좀 더 엮은 소년이 다정하게 말한다. 그렇게 얼마나 걸었을까 금방 숙소에 도착한 두 사람은 안으로 들어선다. ) 휴, 집에 오니까 시원하긴 하다. 에어컨 켜두길 잘했네. 일단 아가들부터 침대에 옮겨놓고 수영장에서 놀 준비를 해볼까? ( 유모차에서 여자아이를 안아들며 부드럽게 물음을 던진다 ) -
802 시후주 ◆oEH32XWGnI (vdDyFyHlEk) 2020. 8. 15. 오후 4:20:10# 그럼그럼!!! 나도 칭찬 받아야 하니까 잘 먹는다구! (비비적♥)
# 다행이다~ 시원하게 있어야 덜 피곤하지! (꼬옥♥) -
803 봄주 ◆jxtq/UiSg2 (e6WLfNPXpY) 2020. 8. 15. 오후 4:34:34>>801
그치만, 그치만~ 정말 여보야가 귀여운걸 어떡해!(잠시 생각에 빠져있던 당신이 고개를 갸웃거리며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불가항력이라는듯 어깨를 으쓱이며 능청스럽게 말한다.) ....응?(걸음을 멈춘당신이 곤란하다는듯이 말하는것을 듣고 충격적인 말을 들었다는표정으로 당신을 올려다보던 소녀는 이내 당신이 씨익 미소를 지으며 말하는것이 들려오자 다행이라는듯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에휴.. 난 또오... 우리 수아는 당연히 포함시켜야지!(가슴을 쓸어내린 소녀가 당신을 따라 씨익 웃으며 말한다.)네네~ 읏차, 우리 왕자님 들어가서 코 하자~(유모차에서 남자아이를 부드럽게 안아올린 소녀는 우우웅... 하며 투정을 부리는 남자아이의 등을 살살 토닥이며 달래듯이 말하더니 아가들이 사용하는 방의 벙커침대에 남자아이를 조심스럽게 눕힌다.) -
804 봄주 ◆jxtq/UiSg2 (e6WLfNPXpY) 2020. 8. 15. 오후 4:35:12#오구오구, 아이 예쁘네 우리 시후주!!!(쓰담❤️)
#시후주도 덜 피곤해야하는데에...(비비적❤️) -
805 시후주 ◆oEH32XWGnI (vdDyFyHlEk) 2020. 8. 15. 오후 4:45:56>>803
연애할 때는 멋있다는 말도 자주 해줬었는데 말이야.. ( 소년은 능청스럽게 대꾸하는 소녀를 보며 여전히 의아하다는 듯 고개를 갸웃거릴 뿐이었다. ) 뭐야, 내가 다른 여자라도 말할 줄 알았던거야? 그럴리가 없잖아. 우리 여보야는 그렇게 날 오랫동안 봐왔으면서. ( 소녀가 충격을 먹을 것처럼 바라보다 안도하자 무슨 걱정을 했냐는 듯 태연하게 웃으며 대꾸한다. ) 수아는 진짜 세상 모르게 자네. 이러다 누가 업어가면 안되는데 말이야. ( 여자아이는 들어올려도 미동도 없이 곤한 숨소리를 내며 자고 있었고, 그 모습을 보면서 귀엽다는 듯 말하면서도 조금 걱정이 되는 듯 중얼거린다. 일단 소녀를 따라 방으로 들어가 아이를 눕혀둔 소년은 쉿 하는 제스처를 하며 살금살금 방에서 나온다. ) 자, 이제 그럼 우리 여보야 수영복을 볼 수 있는 시간이 온 건가~ 후우, 나 마음의 준비가 다 됐어, 여보. ( 소년은 심호흡을 하는 시늉을 하며 자긴 준비가 다 되었다는 듯 씨익 웃으며 말한다. ) -
806 시후주 ◆oEH32XWGnI (vdDyFyHlEk) 2020. 8. 15. 오후 4:46:54# 나는 봄주랑 일상 돌리면서 푹 쉬고 있으니까 괜찮은걸? (꼬옥❤️)
# 봄주 보면 피로가 싹 날아간다구~ (뽀뽀❤️3❤️) -
807 봄주 ◆jxtq/UiSg2 (e6WLfNPXpY) 2020. 8. 15. 오후 5:00:40#히히, 시후주가 그렇다고하니까 안심도되고 다행이다아!!!(맞꼬옥❤️)(맞뽀뽀 ❤️3❤️)
#나나나나 저녁머고 올게요!!!! -
808 시후주 ◆oEH32XWGnI (vdDyFyHlEk) 2020. 8. 15. 오후 5:01:36# 맛있게 먹고 와요~! (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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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 시후주 ◆oEH32XWGnI (vdDyFyHlEk) 2020. 8. 15. 오후 6:35:38# 올려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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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봄주 ◆jxtq/UiSg2 (e6WLfNPXpY) 2020. 8. 15. 오후 7:32:08>>805
그치만 연애할때는 여보야가 엄청엄청 멋있게 느껴졌었는데, 결혼하고나니까 우리 여보야가 애교쟁이가 되버렬는걸??(의아하다는듯이 고개를 갸웃거리는 당신을 본 소녀가 당신을 따라 고개를 갸웃거리며 능청스럽게 말한다.)그럴리 없다는건 잘 알지만 가슴이 철렁이는건 어쩔 수 없다구우..(태연하게 웃는 당신을 보고 입술을 삐죽인 소녀가 웅얼거리듯이 말한다.)(걱정스레 중얼거리는 당신을 못말린다는듯이 바라본 소녀가 당신과 함께 살금살금 방밖으로 나온다.) 다음의 준비할게 뭐가있어요~ 그냥 수영복인데.(심호흡을 하는 당신을 보고 맑은 웃음소리를 낸 소녀가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말하고는 옷장이 있는 방으로 향한다.) 우움... 뭐가 좋아요 여보야? 이거?? 아님.. 이거??? 아, 이것도 예쁘다.(옷장을 연 소녀는 하얀바탕에 꽃이그려져있는 하이웨스트형 비키니와 꼬임이 들어가있는 검은색 비키니, 흰색 랩원피스형 비키니를 꺼내더니 골라보라는듯이 당신을 올려다본다.) -
811 봄주 ◆jxtq/UiSg2 (e6WLfNPXpY) 2020. 8. 15. 오후 7:32:38#다녀왔어요오!!!(꼬옥❤️)
#오랜만에 삼겹살먹고왔어!!!(비비적❤️) -
812 시후주 ◆oEH32XWGnI (vdDyFyHlEk) 2020. 8. 15. 오후 7:40:24>>810
아닌데.. 결혼해서도 멋있는 일 많이 했던 것 같은데.. 여보야가 일부러 안 해주는 것 같은데.. ( 소년은 소녀와 반대방향으로 고개를 갸웃하며 다시금 중얼거린다. 빤히 소녀를 바라보는 소년은 얼른 말해달라는 것처럼 보였다. ) 뭐, 나도 우리 봄이 생각하면 철렁거리는건 마찬가지니까 그럴 수도 있겠네. ( 소년은 생각해보니 자기도 비슷할 것 같았는지 의외로 소녀의 말에 수긍하듯 고개를 끄덕여보인다. ) 그치만 수영복 입은 여보는 엄청 예쁠거라서 마음의 준비를 해둬야 할 필요가 있다구. ( 소년은 그런 말 말라는 듯 고개를 저으며 대꾸한다. ) 음.. 검정색 비키니로 입어주세요. ( 소녀보다도 고심을 하듯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비키니를 번갈아보며 턱을 매만지던 소년이 마음을 정했다는 듯 꼬임이 들어간 검정색 비키니를 가리키며 말한다. ) 오늘은 왠지 저걸 입어야만 할 것 같은 느낌이야. 응, 내 감이 말하고 있어! -
813 시후주 ◆oEH32XWGnI (vdDyFyHlEk) 2020. 8. 15. 오후 7:41:25# 삼겹살이라니!! 복날에 잘 챙겨먹었네! (꼬옥♥)
# 어서와요~ 그나저나 비키니 입은 봄이 너무 예쁘겠다 ㅠㅠㅠ (비비적♥) -
814 봄주 ◆jxtq/UiSg2 (e6WLfNPXpY) 2020. 8. 15. 오후 7:58:25>>812
흐음.. 그래? 나는 잘 모르겠는데에??(자신과 반대방향으로 고개를 갸웃거린 당신이 빤히 자신을 바라보자 당신을 올려다보며 당신과 눈을 맞춘 소녀가 어깨를 으쓱이며 능청스럽게 말한다.)그럼그럼. 심장이 쿵,하고 내려앉는다구.(자신의 말에 수긍을하듯 고개를 끄덕이는 당신을 본 소녀가 맞다는듯이 당신을 따라 고개를 끄덕인다.) 하여간 못말린다니까, 우리 여보야는.(당신이 고개를 저으며 말하는 것을 들은 소녀가 ㅅ삭은 웃음소리를 내며 못말린다는듯이 말한다.) 좋아요. 그럼 검정색 비키니로 입어볼까아!(검정색 비키니만 꺼내둔채 다른 비키니들은 다시 옷장으로 넣어둔 소녀는 옷을 갈아입으려다 멈칫하더니 당신을 빤히 올려다본다.) 여보야 안나갈거에요? 나 옷갈아입을건데. -
815 봄주 ◆jxtq/UiSg2 (e6WLfNPXpY) 2020. 8. 15. 오후 7:59:24#고럼고럼!! 맛있고 든든하게 챙겨먹었다구~(맞꼬옥❤️)
#우리 시후주는 밥먹었어요오???(쓰담❤️)
#(키득키득) 수영복입은 시후시후도 엄청 멋있을거라구!!!!(비비적❤️) -
816 시후주 ◆oEH32XWGnI (vdDyFyHlEk) 2020. 8. 15. 오후 8:04:29>>814
여보야.. 요즘 그 표정 되게 자주 짓는거 알고 있어? ( 소년은 능청스럽게 말하는 소녀의 코를 톡 하고 손가락으로 건드리려 하면서 빤히 소녀를 바라본다. ) 그러니까 둘 다 조심해야겠네. 서로 심장이 쿵 하고 떨어지면 안되니까 말이야. ( 소녀가 자신을 따라 고개를 끄덕이자 피식 웃은 소년이 눈을 찡긋거리며 장난스럽게 말한다. ) 그치만 내 마음은 여보한테 다 뺏겨서 어쩔 수가 없다구.. 다 여보야가 사랑스러운 탓이야. ( 소녀가 못 말린다는 듯 말하자 어쩔 수 없다는 듯 어깨를 으쓱이며 중얼거린다. ) ... 남편이 보는건 괜찮은거 아닌가? ( 소녀가 멈칫하더니 빤히 올려다보며 하는 말에 슬쩍 시선만 잠시 돌린 소년이 슬쩍 소녀를 바라보며 애써 태연함을 가장한 체 말한다. 슬며시 팔짱을 끼는 건 버텨보겠다는 듯한 의지의 표현이었다. ) -
817 시후주 ◆oEH32XWGnI (vdDyFyHlEk) 2020. 8. 15. 오후 8:05:23# 좋아좋아~ 시후주는 김치찌개에 돼지고기 많이 넣어서 먹었어요! (꼬옥❤️)
# 시후시후는 오직 봄이만 보여주려고 열심히 운동 했으니까 그럴 수도 있겠다~ (비비적❤️) -
818 봄주 ◆jxtq/UiSg2 (e6WLfNPXpY) 2020. 8. 15. 오후 8:13:09>>816
우웅?? 표정??? 무슨 표정?(자신의 코를 손가락으로 톡, 건드린 당신이 자신을 빤히 바라보자 고개를 갸웃거린 소녀가 의아한 표정을 지으며 묻는다.)그럼그럼. 조심해야한다구~(당신을 따라 고개를 끄덕이는 자신을 보고 피식 웃은 당신이 눈을 찡긋거리며 말하는 것을 들은 소녀가 키득키득 웃으며 말한다.)우웅? 그게 왜 내탓이야~ 나한테 푹 빠져버린 여보야탓이지!(당신이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장난스럽게 말하더니 메롱, 하고 혀를 내민다.)...뭐어, 그건 그렇지?(팔짱을 낀 채 태연하게 말하며 방에서 나가지않는 당신을 빤히 올려다보던 소녀가 의외로 순순히 말하며 걷에 걸치고있던 셔츠를 벋는다. 원피스까지 벗으려다 멈칫거린 소녀가 당신을 올려다본다.) ..진짜로 안나갈거야? -
819 봄주 ◆jxtq/UiSg2 (e6WLfNPXpY) 2020. 8. 15. 오후 8:14:06#우와아!!! 우리 시후주도 진~짜진짜 맛있는거 먹었네에????(맞꼬옥❤️)
#(꺄르르) 봄이를 위한 시후시후네에????(비비적❤️) -
820 시후주 ◆oEH32XWGnI (vdDyFyHlEk) 2020. 8. 15. 오후 8:18:46>>818
봄이는 순수해서 아무것도 몰라요~ 하고 말하는 것 같은 표정이 있단 말이야. 지금도 그런 표정인데.. 귀여워서 뭐라고 못 하겠어. ( 소녀가 여전히 의아한 표정을 지어보이자 빤히 보고 있던 소년은 결구 이번에도 포기한 듯 한숨을 포옥 내쉬며 잠시 쭈그려 앉아 중얼거린다. ) 어라라, 그러면 여보야는 나처럼 안 빠졌어요?? ( 소년은 메롱하고 혀를 내미는 소녀를 바라보다 고개를 갸웃하며 물음을 던진다. ) 그럼그럼, 그건 그렇지. ( 소녀가 의외로 순순히 말하며 고개를 끄덕이자 방긋 웃어보인 소년은 침대에 앉아 원피스를 벗으려는 소녀를 기분 좋게 보고 있는다. ) 응! 여보도 그건 그렇다며! 그러니까 얌전히 보고 있으려구. ( 초롱거리는 눈으로 소녀를 바라보며 당연한 걸 묻는다는 듯 태연하게 대꾸한다. 입꼬리가 꿈틀거리는 것이 꽤나 좋은 모양이었다. ) -
821 시후주 ◆oEH32XWGnI (vdDyFyHlEk) 2020. 8. 15. 오후 8:19:19# 고럼고럼~ 그래야 칭찬 받는데! (꼬옥❤️)
# 봄이를 위한 시후시후지. 시후의 보물은 봄이랑 아가들 뿐인걸? (쓰담❤️) -
822 봄주 ◆jxtq/UiSg2 (e6WLfNPXpY) 2020. 8. 15. 오후 8:34:22>>820
에에... 아빠가 주저앉아버렸어. 어떡하지 아가들??? 우웅? 뭐라구?? 뽀뽀해주면 살아날 것 같다구우?? 알았어!(한숨을 포옥 내쉬며 쪼그려앉은 당신이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새근새근 자고있는 아가들을 보며 능청스럽게 말하더니 이내 당신의 이마에 쪽, 하고 뽀뽀를 한다.) 우움... 글쎄요오. 어떨것같아요오???(고개를 갸웃거리는 당신을 따라 고개를 갸웃한 소녀가 장난꾸러기같은 미소를 지으며 당신을 올려다본다.) (방긋 웃으며 침대에 앉은 당신이 초롱거리는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며 입꼬리를 씰룩이는것을 본 소녀가 못말린다는듯이 한숨을 포옥 내쉬더니 이내 재밌는생각이 났다는듯 씨익 웃는다.) 그래, 그럼. 얌전히 보기만해요, 알았죠 여보야?(베시시 웃으며 말하던 소녀가 순식간에 요염한 미소를 짓더니 천천히 스르륵 원피스를 벗어내려가기 시작한다.) -
823 봄주 ◆jxtq/UiSg2 (e6WLfNPXpY) 2020. 8. 15. 오후 8:35:14#오구, 그랬어요?? 아이 예뻐라!!!(맞꼬옥❤️)(쓰담❤️)
#봄이한테도 시후시후랑 아가들 뿐인데~(비비적❤️) -
824 시후주 ◆oEH32XWGnI (vdDyFyHlEk) 2020. 8. 15. 오후 8:38:26>>822
.. 여기도 해줘. ( 소녀가 이마에 쪽하고 뽀뽀를 해주자 살짝 고개를 든 소년이 작게 속삭이며 입술을 톡톡 건드린다. ) 또또 애태우려고 나 놀리지? 이럴 땐~ 완전 빠졌다고 말해줘야지! ( 소녀가 장난꾸러기 처럼 미소를 지은체 되묻자 너무하다는 듯 눈이 가늘어진 소년이 얼른 말해달라는 듯 말한다. ) ...... 그, 글쎄. ( 소녀가 스르륵 원피스를 벗어내리며 요염한 미소를 짓자 조용히 지켜보던 소년이 침을 꿀꺽 삼키며 소녀를 바라본다. ) 예..예쁘네, 우리 여보.. ( 점점 숨을 죽이며 소녀를 바라보던 소년은 나지막히 중얼거리곤 헛기침을 한다. 괜히 다리를 꼬기도 하고 머리를 쓸어넘기기도 하는 것이 왠지 초조한 모양이었다. ) -
825 시후주 ◆oEH32XWGnI (vdDyFyHlEk) 2020. 8. 15. 오후 8:39:26# 후후, 오늘도 봄주의 칭찬을 빼먹지 않고 다 받았다구~ (키득❤️)
# 그러니까 둘이 결혼도 하고 그랬지~ 지금도 괜히 둘 다 걱정하는게 있긴 하지만?(꼬옥❤️) -
826 봄주 ◆jxtq/UiSg2 (e6WLfNPXpY) 2020. 8. 15. 오후 8:53:23>>824
네네, 알았어요 여보야.(살짝 고개를 든 당신이 입술을 톡톡 건드리는것을 보고 귀엽다는듯 작은 웃음소리를 낸 소녀가 속삭이듯이 말하고는 당신의 입술에 쪽, 입을 맞춘다.)어라아? 들켰네~(당신의 눈이 가늘어진것을 보고 키득키득 웃은 소녀가 어깨를 으쓱인다.) 나도 여보야한테 완전 빠져버렸어. 세상에서 여보야가 제일 좋아. 사랑해.(눈웃음을 지으며 당신을 올려다본 소녀가 속삭이듯이 말하며 베시시 웃는다.) 흐응.. 아직도 나갈마음이 안생긴거야?(초조한 기색을 내뿜는 당신을 보고 씨익 미소를 지은 소녀가 고개를 살짝 기울이며 나른한 목소리로 묻는다.) -
827 봄주 ◆jxtq/UiSg2 (e6WLfNPXpY) 2020. 8. 15. 오후 8:54:47#이렇게 예쁜 시후주인데 칭찬을 빼먹을수가 있나~??(꺄르르)(비비적❤️)
#걱정하는것도 사랑해서 그러는거니까 어쩔 수 없다구~(맞꼬옥❤️) -
828 시후주 ◆oEH32XWGnI (vdDyFyHlEk) 2020. 8. 15. 오후 8:57:04>>826
( 소녀가 입술에 쪽하고 입을 맞춰주자 그제야 만족스러운 듯 미소를 지어보이며 웃음소리를 흘린다. ) 하여튼.. 우리 여보야, 예전에는 되게 순진하고 그랬던 것 같은데~ ( 소녀가 어깨를 으쓱이며 말하자 소년은 당했다는 표정을 지으며 중얼거린다. ) ... 진작 그렇게 말해줄 것이지. ( 소녀가 속삭이며 말하자 순간 조용해진 소년은 눈을 깜빡이더니 얼굴을 붉히며 중얼거린다. 괜히 뺨을 만지고 머리를 쓸어넘기는 것이 수줍어진 모양이었다. ) .... 여보, 근데 지금 그러면 안 나가고 싶다는 생각이 커져버리는데..? 그러니까, 수영도 미뤄두고 할 일이 생겨버리는 것만 같다고 해야하려나..어... 아무튼 여보가 뭘 생각하는지는 알겠는데, 그게 그렇게 안 될 것 가거든..?? ( 소녀가 유혹하듯 꺼내는 말에 헛기침을 하던 소년이 왠지 몸을 살짝 방향을 틀고는 무언가를 숨기려 하며 어색하게 이야기 한다. 여러모로 곤란하다는 듯 어색한 미소를 지은 소년이 새하얗게 드러난 소녀의 피부와 얼굴을 번갈아 보고 있었다. ) -
829 시후주 ◆oEH32XWGnI (vdDyFyHlEk) 2020. 8. 15. 오후 8:57:48# 그래도 칭찬 받으려고 노력해야지~ (꼬옥❤️)
# 맞아맞아! 더 사랑받고 싶으니까 그런거라 어쩔 수 없다구! (뽀뽀❤️3❤️) -
830 봄주 ◆jxtq/UiSg2 (e6WLfNPXpY) 2020. 8. 15. 오후 9:09:51>>828
사랑하면 닮는다더니, 누구누구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닮아져버려서 그렇지 뭐~(당했다는 표정을 짓는 당신을 보고 키득키득 웃은 소녀가 어쩔 수 없다는듯이 말한다.)우리 여보야.. 정말이지 너무 귀엽다니까!!(눈을 깜빡인 당신이 얼굴을 붉히며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귀여워죽겠다는듯이 당신을 바라보며 맑은 웃음소리를 낸다.)....여...보가 못나갈 것 같으면 내가 나가면되겠다, 그치?(헛기침을 한 당신이 몸의 방향을 틀자 대충 예상이 가는듯 눈을 느릿하게 깜빡인 소녀가 눈을 이리저리 굴리더니 이내 주섬주섬 비키니를 챙겨든다.) -
831 봄주 ◆jxtq/UiSg2 (e6WLfNPXpY) 2020. 8. 15. 오후 9:11:06#그럼 우리 시후주한테 칭찬을 잔~뜩잔뜩 해줘야겠는걸??(맞꼬옥❤️)
#고럼고럼!!!(맞뽀뽀 ❤️3❤️) -
832 시후주 ◆oEH32XWGnI (vdDyFyHlEk) 2020. 8. 15. 오후 9:15:11>>830
하긴 나도 여보야 많이 닮고있으니까 그건 어쩔 수 없네. ( 소년은 소녀의 말에 눈을 깜빡이더니 피식 웃으며 기분 좋은 목소리로 말한다. ) 그래도 앞으로는 멋지다는 말도 해주면 좋을 것 같은데.. ( 소녀가 맑은 웃음소리를 내며 자신을 바라보자 슬쩍 자신이 바라는 점을 속삭이는 소년이었다. ) ... 아냐아냐, 난 밖에서 갈아입을게요. 여보야는 갈아입고 나와요. ( 소녀가 비키니를 챙겨드는 것을 보더니 일단 수영은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는지 후다닥 방을 도망치듯 나가버린다. 밖에선 쿠당탕 하는 소리가 들리지만 이내 잠잠해진다. 소년은 그대로 반바지형 수영복으로 갈아입고는 먼저 수영장으로 나간다. ) -
833 시후주 ◆oEH32XWGnI (vdDyFyHlEk) 2020. 8. 15. 오후 9:16:35# 당연하지~ 기대하고 있을게요? ( 비비적❤️)
# 우.. 드디어 비가 그쳤는데 이젠 찜통 같아... 시후주가 만두찜이 되어버릴지도 몰라..(꼬옥❤️) -
834 봄주 ◆jxtq/UiSg2 (e6WLfNPXpY) 2020. 8. 15. 오후 9:31:30>>832
그럼그럼. 사랑하면 어쩔 수 없이 닮는다구~(자신의 말을 듣고 눈을 깜빡인 당신이 피식 웃으며 기분좋은 목소리로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베시시 웃으며 말한다.)응, 알았어요. 우리 여보야 멋있어!(슬쩍 속삭이는 당신의 목소리가 들려오자 작은 웃음소리를 낸 소녀가 엄지를 들어올리며 당신을 달래듯이 말한다.)(후다닥 방에서 도망치듯이 나가는 당신의 뒷모습을 바라보던 소녀는 이내 어깨를 으쓱이더니 피식 웃으며 옷을 마저 갈아입는다. 당신이 고른 비키니를 입고 그 위에 야자수잎이 그려진 검은색 로브를 걸친 뒤 머리를 똥머리로 묶은 소녀는 당신이 있을 수영장으로 향한다.) -
835 봄주 ◆jxtq/UiSg2 (e6WLfNPXpY) 2020. 8. 15. 오후 9:32:13#응응!! 기대해주세요~(뽀뽀 ❤️3❤️)
#우우우.... 우리 시후주 만두찜 되면 안되는데에 ㅠㅠㅠㅠㅠㅠ(맞꼬옥❤️) -
836 시후주 ◆oEH32XWGnI (vdDyFyHlEk) 2020. 8. 15. 오후 9:37:15>>834
휴우, 드디어 해주는구나? 하여튼.. ( 소녀가 엄지를 치켜세우며 해주는 말에 이렇게 해야만 해주냐는 듯 피식 웃으며 중얼거리는 소년이었다. 그래도 기분이 좋은 듯 미소를 짓고 있는 소년이었다. )( 먼저 나와선 가볍게 몸풀기를 위해 스트레칭을 하고 있던 소년은 소녀가 나오자 돌아서선 환하게 미소짓는다. 탄탄하게 근육이 붙은 몸은 소년이 꽤나 열심히 운동을 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었다. ) 와, 우리 여보야. 역시 내가 생각했던대로 잘 어울리네. 진짜 예쁘다. 사진 찍어도 될까? ( 금방이라도 옆에 내려둔 휴대폰을 들어서 사진을 찍고 싶은 듯 해맑게 웃으며 말한다. ) 지금 이걸 놓치면 안될 것 같단 말이야. -
837 시후주 ◆oEH32XWGnI (vdDyFyHlEk) 2020. 8. 15. 오후 9:38:05# 네에~ 하여튼 이러니 봄주를 안 좋아할 수가 없다니까. (꼬옥❤️)
# 그래서 못 버티고 에어컨 켰어요.. 너무 더워어.... 습도가 미쳤어요 ㅠㅠ (비비적❤️) -
838 봄주 ◆jxtq/UiSg2 (e6WLfNPXpY) 2020. 8. 15. 오후 9:55:02>>836
(옷을 갈아입고 수영장으로 나온 소녀는 스트레칭을 하고 있던 당신이 환한 미소를 지으며 자신을 향해 돌아서자 자신도 모르게 와.. 하고 감탄을 한다.) 와... 여보야.. 어떻게 어제보다 오늘 더 멋있을수가 있지??(진심인듯 살짝 미간을 구긴 소녀가 심각한 표정으로 중얼거리듯이 말한다.)여보야가 찍고싶다면야 얼마든지 찍게 해줄게.(해맑은 당신의 미소를 본 소녀가 새침한 목소리로 말한다.) -
839 봄주 ◆jxtq/UiSg2 (e6WLfNPXpY) 2020. 8. 15. 오후 9:56:09#나도 시후주 좋아!!(꺄르르)(맞꼬옥❤️)
#이런날에는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어놔야 쪄죽지않는다구우..(비비적❤️) -
840 시후주 ◆oEH32XWGnI (vdDyFyHlEk) 2020. 8. 15. 오후 9:59:25>>838
어때, 운동한 보람이 좀 있으려나? 여보 보라고 열심히 운동한건데... 여보 표정보니까 확실히 효과는 있는 모양이네. 다행이다, 나 조금 걱정했잖아~ ( 소녀가 심각한 표정으로 중얼거리는 말에 소년은 나름대로 안도한 듯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머리를 매만진다. 물론 약간은 소녀의 앞이라고 힘을 주고 있는 것도 있었지만. ) 고마워요~ 여보야, 기왕 찍는 김에 포즈도 해봐요. ( 소녀의 새침한 허락이 떨어지자 바로 휴대폰을 주워든 소년이 바로 사진 찍을 자세를 잡더니 소녀에게 포즈를 해보라는 듯 말한다. ) 섹시하게 한장! 귀엽게 한장! 그리고 수영하러 들어가자. 알았지? ( 소년은 휴대폰이 흔들리지 않게 자세를 똑바로 잡고는 소녀에게 부탁한다는 듯 찡긋거린다. ) -
841 시후주 ◆oEH32XWGnI (vdDyFyHlEk) 2020. 8. 15. 오후 10:00:01# 진짜? 얼마나 좋아하려나? (비비적❤️)
# 맞아.. 에어컨 없으면 아마 시후주는 만두찜이 되서 만두만두~ 하고 있을거야. (키득)(뽀뽀❤️3❤️) -
842 봄주 ◆jxtq/UiSg2 (e6WLfNPXpY) 2020. 8. 15. 오후 10:14:07>>840
...어떡하지? 나 지금 또 여보야한테 반한것같아.(해맑은 미소를 짓는 당신을 조금 굳은 얼굴로 올려다본 소녀가 진지하게 중얼거린다.)네네~ 섹시하게 한장, 귀엽게 한장 주문받았습니다~(사진찍을 자세를 잡은 당신을 보고 키득키득 웃은 소녀가 장난스럽게 말하더니 이내 한쪽 로브를 스르륵 내리고는 살짝 벽에 기대더니 이내 요염한 미소를 지으며 당신을 바라본다.) -
843 봄주 ◆jxtq/UiSg2 (e6WLfNPXpY) 2020. 8. 15. 오후 10:14:45#엄~청엄청 마아아아아않이!!!(꼬옥❤️)
#(꺄르르) 그게 뭐야아~!!!(비비적❤️) -
844 시후주 ◆oEH32XWGnI (vdDyFyHlEk) 2020. 8. 15. 오후 10:16:58>>842
그래? 뭐 어때, 어차피 여보야 남편인데. 맘껏 반해버리라구, 맘껏. ( 소녀가 진지하게 중얼거리자 소녀한테 환한 미소를 지어보인 소년이 무슨 문제냐는 듯 어깨를 으쓱이며 말한다. 그리곤 폼을 잡는 것처럼 머리를 쓸어넘긴 소년이 의기양양하게 소녀를 바라본다. ) 아, 좋습니다~ 우리 봄이가 너무 섹시한데~ ( 소녀가 요염한 미소를 지으며 자신을 바라보자, 왠지 숙소 안에서와 다르게 귀엽기 짝이 없는 소녀였지만 일단 섹시하다고 소녀에게 엄지를 들어보이며 찰칵찰칵 소리를 낸다. ) 자자, 이번에는 귀엽게 한번 더~ ( 소년은 입꼬리가 점점 올라가는 것을 느끼면서도 주체할 생각이 없는 듯 행복한 미소로 소녀에게 외친다. ) 우리 여보야 예쁘다~ 선녀다 선녀~ -
845 시후주 ◆oEH32XWGnI (vdDyFyHlEk) 2020. 8. 15. 오후 10:18:04# 와아아~ 완전 좋다아!!!!! 기쁘다!! 봄주 최고다!! 내 앤오가 이렇게 최곱니다. (당당)(쓰담❤️)
# 모긴!!! 습도에 져버린 만두시후주가 되버리는거지!! (키득)(꼬옥❤️) -
846 봄주 ◆jxtq/UiSg2 (e6WLfNPXpY) 2020. 8. 15. 오후 10:34:02>>844
(환한 미소를 지으며 어깨를 으쓱인 당신이 머리를 쓸어넘기고는 의기양양하게 자신을 바라보자 눈을 느릿하게 깜빡이던 소녀가 이내 맑은 웃음소리를 터트린다.) 방금까지는 되게 멋있어보였는데, 여보야가 그 말을 하고나니까 갑자기 되게 귀여워보여.(귀여워죽겠다는듯이 당신을 바라본 소녀가 속삭이듯이 말한다.) (엄지를 들어올리며 사진을 찍은 당신이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말하는것을 듣고 어떻게 귀여운 포즈를 해야할지 잠시 고민을 하던 소녀가 이내 볼을 옅은 복숭아빛으로 물들인채 모르겠다는듯 베시시 미소를 지으며 당신을 바라본다.) -
847 봄주 ◆jxtq/UiSg2 (e6WLfNPXpY) 2020. 8. 15. 오후 10:34:49#(꺄르르) 예에!!!! 우리 시후주도 최고다아!!!!!(비비적❤️)
#안돼안돼! 만두시후주는 안된다구!!!(맞꼬옥❤️) -
848 시후주 ◆oEH32XWGnI (vdDyFyHlEk) 2020. 8. 15. 오후 10:38:47>>846
( 한껏 폼을 잡던 소년은 소녀가 맑은 웃음을 터트리자 의아한 듯 소녀를 바라보며 고개를 갸웃거린다. ) ...어라라, 그러면 안되는데.. 여기선 멋있는게 쭉 유지되서 되게 로맨틱해져야 하는데.. ( 소년은 이게 아니라는 듯 연신 고개를 갸웃거리며 곤란하다는 듯 중얼거린다. 뭔가 조금 시무룩해진 것처럼 보이기도 하는 것이 기분탓은 아닐 것이다. ) ... 그래, 귀여운 포즈는 그거면 충분해, 여보야. ( 소년은 베시시 미소를 지으며 자신을 바라보는 소녀를 물끄러미 바라보다 휴대폰을 들어 찰칵 소리를 내며 찍고는 아무렇게나 썬베드 위에 휴대폰을 올려두곤 소녀에게 다가가 공주님 안기로 안아들려고 한다. ) 우리 여보야, 너무 예쁘고 귀여워서 이대로 놔둘 수가 없네~ 물에 같이 들어가야지! ( 소녀를 안아들고 그대로 수영장에 뛰어들려 하며 맑은 미소를 지어보이는 소년이었다. ) -
849 시후주 ◆oEH32XWGnI (vdDyFyHlEk) 2020. 8. 15. 오후 10:39:29# 봄주를 만난 건 진짜 행운인 것 같아.. ㅠㅠ(꼬옥❤️)
# 보미주도 더위에 지면 안된다구...! (쓰담❤️) 시원하게 주말 보내는거다? -
850 봄주 ◆jxtq/UiSg2 (e6WLfNPXpY) 2020. 8. 15. 오후 11:01:34>>848
우움.. 내 생각에는 우리 여보야가 귀엽든지 멋있든지 상관없이 충분히 로맨틱한 분위기가 만들어질 수 있을 것 같은데에?(시무룩해진 당신을 보고 작은 웃음소리를 낸 소녀가 당신을 달래듯이 조곤조곤하게 말한다.) (베시시 미소를 짓던 소녀는 자신을 물끄러미 바라보다 찰칵하고 사진을 찍은 당신이 자신을 공주님안기로 안아들자 작은 비명소리를 내며 당신의 목에 팔을 두른다.)나.. 나 놓으면 안돼 여보야아..(자신을 안아든채 맑은 미소를 지은 당신이 수영장에 뛰어들려하자 잔뜩 몸이 경직된 소녀가 당신의 목을 꼬옥 끌어안으며 떨리는 목소리로 말한다.) -
851 봄주 ◆jxtq/UiSg2 (e6WLfNPXpY) 2020. 8. 15. 오후 11:02:13#우우우.. 그건 내가 할 말이라구우...(맞꼬옥❤️)
#응응!!! 에어컨이 있으니까 무섭지않다구우..!!!(비비적❤️) -
852 시후주 ◆oEH32XWGnI (vdDyFyHlEk) 2020. 8. 15. 오후 11:06:04>>850
하긴 그렇지? 사랑만 있으면 되는거니까..! ( 애써 소녀의 말에 합리화를 시키려는 듯 고개를 마구 끄덕이며 눈웃음을 지어보이며 말한다. 뭔가 안타까운 느낌이 감도는 것은 기분탓인지 어떨지 모르는 일이었다. ) 당연하지, 내가 여보를 놓는 일은 절대로 없을거야. 내가 여보를 놓아줄리 없잖아? ( 소녀가 목을 끌어안으며 불안한 듯 말하자 눈웃음을 지으며 다정하게 속삭이곤 이마에 살짝 입을 맞춰준다. 그리곤 망설임 없이 물속으로 뛰어들어 시원한 물을 만끽한다. ) 휴우.. 물 시원한 것 봐. 여보야, 어때요? ( 여전히 품에 꼭 끌어안고 있는 소녀에게 어떻냐는 듯 다정하게 속삭인다. ) 깊지도 않아서 여보 수영 연습도 가능할 것 같은데 해볼래요? ( 소녀의 몸이 반쯤 잠기게 몸을 숙이며 궁금하다는 듯 묻는다. ) -
853 시후주 ◆oEH32XWGnI (vdDyFyHlEk) 2020. 8. 15. 오후 11:06:50# 앞으로도 오래오래 함께 하는거다? (찡긋)(꼬옥❤️)
# 그치그치..! 집에 있을 땐 그래도 안심이지만 밖을 나가면 무섭다구...! (비비적❤️) -
854 봄주 ◆jxtq/UiSg2 (e6WLfNPXpY) 2020. 8. 15. 오후 11:17:59#응응!! 오래오래!!!(맞꼬옥❤️)
#우오우... 맞았요오.. 밖에 나가기 무서워..(비비적❤️)
#우으.. 나 이제 자러가야할거가타요오.. -
855 시후주 ◆oEH32XWGnI (vdDyFyHlEk) 2020. 8. 15. 오후 11:18:56# 응응..! 졸리면 자러가야지..! 시후주 꿈꾸러 가자! (뽀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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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6 시후주 ◆oEH32XWGnI (l/49tWH4yQ) 2020. 8. 16. 오전 2:09:38시후와 봄이 516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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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 시후주 ◆oEH32XWGnI (l/49tWH4yQ) 2020. 8. 16. 오후 12:05:25# 아침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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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8 봄주 ◆jxtq/UiSg2 (5EbiAfzpVg) 2020. 8. 16. 오후 1:00:30>>852
그럼그럼! 사랑만 있으면 되는거지~(고개를 마구 끄덕이는 당신을 보고 키득키득 웃은 소녀가 당신을 따라 고개를 끄덕인다.)(다정하게 속삭이며 자신의 이마에 입을 맞춘 당신이 물속으로 뛰어드는것을 느낀 소녀가 몸을 잔뜩 움추린채 당신의 목을 꼬옥 끌어안는다.)우웅... 시..원하긴한데... 진짜 안깊은거 맞지요..?(시원한 수영장물이 좋기는하지만 물이 깊을까 무서운듯 머뭇머뭇거리며 말하던 소녀는 자신의 몸이 반쯤 잠기도록 몸을 숙이는 당신의 행동에 히익, 하는 소리를 낸다.) -
859 봄주 ◆jxtq/UiSg2 (5EbiAfzpVg) 2020. 8. 16. 오후 1:00:46#갱신!!!!
#오늘도 좋은 주말이야아!!!(꼬옥❤️) -
860 시후주 ◆oEH32XWGnI (l/49tWH4yQ) 2020. 8. 16. 오후 1:10:04>>858
( 소녀가 자신을 따라 고개를 끄덕이자 똑같이 소녀를 보며 키득키득 웃어보인다. ) 내가 봄이한테 거짓말 할 이유가 어딨다고 그래~ ( 소녀가 머뭇거리며 말하자 어깨를 으쓱인 소년이 진짜라는 듯 태연하게 말한다. 그리곤 몸을 숙이자 히익 소리를 내는 소녀가 귀여웠는지 깊지 않은 수영장을 폴짝폴짝 뛰면서 소녀가 물에 들어갔다 나왔다 하게 만든다. ) 진짜 별로 안 깊어. 여보가 일어서면 아마 허리 조금 위로 올라갈걸? ( 소년은 장난치는 것을 멈추곤 진짜 마음 편하게 있어도 된다는 듯 다정하게 말한다. ) 한번 일어서볼래? -
861 시후주 ◆oEH32XWGnI (l/49tWH4yQ) 2020. 8. 16. 오후 1:10:26# 어서와, 봄주!! (꼬옥❤️)
# 점심은 먹었나요~?? (비비적❤️) -
862 봄주 ◆jxtq/UiSg2 (5EbiAfzpVg) 2020. 8. 16. 오후 1:15:15>>860
꺄악!! 그만해 그만!!! (태연하게 말하던 당신이 이내 폴짝폴짝 뛰기 시작하자 작은 비명을 지른 소녀가 그만하라는듯 당신의 어깨를 찰싹찰싹 때린다.)...움...(고민이 되는듯 아래쪽으로 시선을 내린 소녀는 수영장과 당신을 번갈아 보더니 이내 내려달라는듯 고개를 끄덕거린다.) 나 내려갈래 여보야. -
863 봄주 ◆jxtq/UiSg2 (5EbiAfzpVg) 2020. 8. 16. 오후 1:16:10#아직 안먹었어요! 떡볶이 시켜놨는데 아직 안와서요~(비비적❤️)
#시후주는 밥먹었어요오???(쓰담❤️) -
864 시후주 ◆oEH32XWGnI (l/49tWH4yQ) 2020. 8. 16. 오후 1:19:17>>862
아하하, 미안미안~ 봄이가 너무 귀여워서 나도 모르게 그만~ ( 소녀가 비명을 지르며 어깨를 찰싹찰싹 때리자 미안하다는 듯 웃음을 터트린 소년이 소녀의 이마에 다정하게 입을 맞춰주려 하며 속삭인다. ) 알았어, 정 불안하면 손은 언제든 잡고 있을테니까 걱정하지 말구. ( 소년은 조심스럽게 몸을 낮춰서 소녀의 발이 먼저 수영장 바닥에 닿게 만들어주고는 소녀를 품에서 내려놓는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말을 지키듯 소녀의 양손을 믿음직스럽게 꼬옥 잡아주고 있었다. 그다지 깊지 않은 수영장은 소녀도 여유롭게 서있을 수 있을 정도였고 소년은 어떻냐는 듯 미소를 짓고 있었다. ) 아가들도 있는데 너무 깊은 수영장이 있는 곳은 위험하잖아~ 그래서 일부러 이런 곳으로 골랐지. 어때, 서있을만 하지? 수영 연습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
865 시후주 ◆oEH32XWGnI (l/49tWH4yQ) 2020. 8. 16. 오후 1:19:46# 봄이처럼 매콤한 떡볶이를 먹으려는걸까?? (키득)(쓰담❤️)
# 시후주는 어제 저녁에 먹은 김치찌개로 해결했지요! (꼬옥❤️) -
866 봄주 ◆jxtq/UiSg2 (5EbiAfzpVg) 2020. 8. 16. 오후 1:37:30#응응!!! 매운맛으로 주문했지~(비비적❤️)
#오구오구, 잘했어요 우리 시후주!!!(맞꼬옥❤️)
#나나나나 밥먹고옥게요오!!! -
867 시후주 ◆oEH32XWGnI (l/49tWH4yQ) 2020. 8. 16. 오후 1:40:33# 봄주나 봄이랑 입맛이 비슷하구나~ (키득)(쓰담❤️)
# 그럼그럼~ 먹교수 제자니까 당연하지. 맛있게 먹고 와요~ 기다릴게요~ (꼬옥❤️) -
868 봄주 ◆jxtq/UiSg2 (5EbiAfzpVg) 2020. 8. 16. 오후 3:23:25>>864
우우... 진짜 못됐다니깐..(웃음을 터트리는 당신을 흘겨보던
소녀는 자신의 이마에 다정하게 입을 맞춘 당신이 속삭이는것이 들려오자 입술을 삐죽이며 웅얼거리듯이 말한다.) (조심스럽게 몸을 낮춘 당신이 자신을 내려주자 그리 깊지않은 수영장 바닥에 발을 딛고 선 소녀는 당신의 손을 꼬옥 잡은채 당신을 올려다보더니 이내 안심이 된 듯 베시시 미소를 짓는다.) 진짜로 안깊네에?? -
869 봄주 ◆jxtq/UiSg2 (5EbiAfzpVg) 2020. 8. 16. 오후 3:24:00#고럼고럼! 둘 다 매운맛킬러라구!!!(꺄르르)(비비적❤️)
#밥먹고왔어요오!!!(꼬옥❤️) -
870 시후주 ◆oEH32XWGnI (l/49tWH4yQ) 2020. 8. 16. 오후 3:26:43>>868
여보도 아까 밖에서 열심히 놀렸으니까 요정도 장난은 봐주세요. ( 소녀가 입술을 삐죽거리자 삐죽거리는 입술에 망설임 없이 뽀뽀를 해주며 속삭인다. ) 그럼그럼, 아가들도 데리고 놀려면 위험한 곳은 내가 안심이 안되서 안되는걸. 거기다 여보야 연습도 도와주려고 이렇게 얕은 곳으로 정했지. 말 나온 김에 연습 좀 해볼래? 내가 손 잡아줄게. ( 소녀가 베시시 미소를 짓자 흐뭇한 눈웃음을 지어보인 소년이 부드럽게 말한다. 손은 이미 꼭 잡아주고 있긴 했지만. ) 인어공주 엄마를 보여주는거야. -
871 시후주 ◆oEH32XWGnI (l/49tWH4yQ) 2020. 8. 16. 오후 3:28:04# 역시 역시 매운맛킬러 였구나!! 나도 매운거 되게 좋아하는데. 매운 떡볶이, 매운불족발... 이런거 되게 좋아하거든. 밤이면 거기에 시원하게 한잔두...! (꼬옥❤️)
# 맛있게 먹고 왔어요??? 배부르려나~? (비비적❤️) -
872 봄주 ◆jxtq/UiSg2 (5EbiAfzpVg) 2020. 8. 16. 오후 3:41:16>>870
치이... 뭐어, 장난친게있으니깐.. 봐줄게요.(입술을 삐죽거리던 소녀는 자신의 입술에 뽀뽀를 한 당신이 속삭이는것이 들려오자 어쩔 수 없이 봐준다는듯이 말한다.)우우... 알았어요오.. 손 놓으면 안돼..(자신을 보고 흐뭇한 눈웃음을 짓던 당신이 부드럽게 말하는것을 듣고 잠시 망설이던 소녀가 작게 고개를 끄덕이더니 이내 살짝 떨리는 눈으로 당신을 올려다본다.) -
873 봄주 ◆jxtq/UiSg2 (5EbiAfzpVg) 2020. 8. 16. 오후 3:42:22#(꺄르르) 매운 떡볶이, 불족발, 닭발!!! 너어어어무 좋다구우!!!(맞꼬옥❤️)
#응응! 올챙이배 됐어요오!!(꺄르르)(비비적❤️) -
874 시후주 ◆oEH32XWGnI (l/49tWH4yQ) 2020. 8. 16. 오후 3:49:31>>872
후후, 고마워요. 하여튼 우리 여보야는 마음도 참 넓다니까? 괜히 미녀가 아니라니까. ( 소녀가 어쩔 수 없이 봐준다는 듯 말하자 쿡쿡 웃으며 다정히 속삭인다. ) 응, 내가 손 놓는건 여보야 허락 맞고 나서 놓을거니까 걱정하지마. ( 소녀가 망설이다 고개를 끄덕이며 하는 말에 자신을 믿으라는 듯 손을 꼬옥 단단하게 잡아주며 말한다. ) 자, 그러면 내 손 잡고 다리로 물장구 치는것부터 시작해볼까? 여보야 편하게 나한테 몸 맡기고 엎드리는 것처럼 해봐요. -
875 시후주 ◆oEH32XWGnI (l/49tWH4yQ) 2020. 8. 16. 오후 3:50:17# 그치그치?? 매운거 먹으면 덥긴 한데 완전 맛있잖아! (비비적❤️)
# 올챙이배 봄주네~ 귀여워 ㅋㅋㅋ!!! 봄주 배 콕콕 찌르면서 놀려야 할 것 같다. (쓰담❤️) -
876 봄주 ◆jxtq/UiSg2 (5EbiAfzpVg) 2020. 8. 16. 오후 4:08:25>>874
내가 미녀는 아니지만 마음이 넓기는하지이~(쿡쿡 웃은 당신이 다정히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씨익 미소를 짓더니 이내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장난기가득한 목소리로 말한다.) 으응.. 알았어요..!(자신의 손을 꼬옥 잡는 당신의 손을 꼬옥, 마주잡은 소녀가 잔뜩 긴장한듯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이더니 이내 물장구를 치기 시작한다.) -
877 봄주 ◆jxtq/UiSg2 (5EbiAfzpVg) 2020. 8. 16. 오후 4:09:18#응응!!! 맞아맞아!! 스트레스도 풀리고 좋다구우!(꺄르르)(꼬옥❤️)
#(키득키득) 안돼안돼~(비비적❤️) -
878 시후주 ◆oEH32XWGnI (xUTqw91Uqo) 2020. 8. 16. 오후 4:14:11>>876
남들이 뭐라고 할지 모르지만 나한테는 최고의 미녀고, 최고로 귀엽고, 최고로 사랑스러우니까 맞다구. ( 소녀가 장난스럽게 하는 말에 소년은 단호하게 말하곤 미소를 지어보인다. 소녀가 아무리 아니라고 해도 끝까지 우길 모양이었다. ) 봄이가 엄살부린거네~ 이렇게 잘하면서 못한다고 그러구. 봐봐, 엄청 잘하니까 이렇게 빨리 움직이잖아. ( 소녀의 손을 잡곤 뒤로 움직이기 시작하며 물장구를 치는 소녀를 응원하듯 말한다. 물론 슬쩍 당겨주는 것도 있지만 최대한 온전히 소녀의 물장구로 나아가게 해보려는 소년이었다. ) 자, 익숙해진 것 같으니까 손 한번 놓아봐도 될까? 물론 난 바로 여기 서있을거야. 여보가 열심히 물장구 쳐서 배를 톡하고 건드리면 되는거야. ( 소녀에게서 다섯걸음 정도 물러서려고 하며 엉덩이를 뒤로 뺀 소년이 손을 놓기 전에 미리 소녀에게 말을 해주며 어떻냐는 듯 묻는다) -
879 시후주 ◆oEH32XWGnI (l/49tWH4yQ) 2020. 8. 16. 오후 4:14:52# 봄주 스트레스는 싹 날아가버려야지!!! (꼬옥♥)
# 왜 안돼~ 한번만 콕콕 눌러보자~ (키득♥) -
880 봄주 ◆jxtq/UiSg2 (5EbiAfzpVg) 2020. 8. 16. 오후 4:23:37>>878
에휴... 네네, 알았어요 알았어.(단호한 당신의 목소리를 들은 소녀는 당신이 끝까지 우길 기세이자 결국 고개를 끄덕이며 알았다는듯이 말한다.) 우..우와아..!! 여보야 여보야!!! 나나나 헤엄쳤어!!(물장구를 마치고 바닥을 딛은채 선 소녀가 초롱거리는 눈으로 당신을 바라보더니 이내 자랑을 하듯이 말하며 맑은 웃음소리를 낸다.)으..응?? 시..싫어어..(당신이 뒤로 물러서려하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고개를 마구저으며 다급하게 말한다.) -
881 봄주 ◆jxtq/UiSg2 (5EbiAfzpVg) 2020. 8. 16. 오후 4:24:14#시후주 스트레스도 싹~ 날아가야하는데에??(맞꼬옥❤️)
#안된다구~(꺄르르) 봄이꺼 눌러!!!(비비적❤️) -
882 시후주 ◆oEH32XWGnI (l/49tWH4yQ) 2020. 8. 16. 오후 4:27:57>>880
여보야 전혀 모르는 것 같은데.. 일단 넘어갈게. ( 소년은 소녀가 고개를 끄덕이며 한숨을 내쉬는 모습에 지그시 바라보다가도 일단 알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여보인다. ) 그럼그럼, 우리 여보야 인어공주 같다. 완전 잘하는데? ( 소녀가 자랑을 하듯 말하자 같이 통통 뛰어주며 들뜬 목소리로 소녀의 말에 답한다. 들뜬 소녀의 모습이 귀여워서 한껏 눈에 담아두는 소년이었다.) 여보야, 아까 물장구 하던대로 하면 1초면 여보야가 내 배 만질 수 있어. 진짜야. 다섯걸음 거리야, 다섯걸음. 아가들한테 수영 잘하는 엄마 모습 보여주자. 응? ( 소녀가 겁먹고는 고개를 마구 젓자 소녀를 진정시키려는 듯 여전히 손알 꼬옥 잡아준체로 조곤조곤 말하며 다정히 바라본다. ) 여보야는 충분히 할 수 있어. 눈 딱 감고 물장구 열심히 치면 바로 내 배에 손이 닿을거야. 정말루. -
883 시후주 ◆oEH32XWGnI (l/49tWH4yQ) 2020. 8. 16. 오후 4:28:55# 난 봄주랑 일상 돌리면서 스트레스 뻥하구 날려보냈거든! (뽀뽀♥3♥)
# 시후가 봄이꺼 누르고 시후주는 봄주꺼 누르는거지~ (비비적♥) -
884 봄주 ◆jxtq/UiSg2 (5EbiAfzpVg) 2020. 8. 16. 오후 4:50:48>>882
예에에에!!!(당신의 들뜬 목소리가 들려오자 한껏 신이 나는듯 꺄르르 웃은 소녀가 발을 동동구르며 맑은 웃음소리를 낸다.)......후으... 그럼.. 나 가라앉을것같으면 바로 잡아줘야돼..? 알았지..??(자신을 진정시키려는듯 손을 꼬옥 잡은 당신이 조곤조곤하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잔뜩 떨리는 눈으로 당신을 올려다보더니 파르르 떨리는 목소리로 중얼거리듯이 말한다.) -
885 봄주 ◆jxtq/UiSg2 (5EbiAfzpVg) 2020. 8. 16. 오후 4:51:43#히히, 나도 그건 마찬가지인데~(맞뽀뽀 ❤️3❤️)
#(키득키득) 알아써~ 시후주니까 특별히 허락해줄게!!(꼬옥❤️) -
886 시후주 ◆oEH32XWGnI (l/49tWH4yQ) 2020. 8. 16. 오후 4:53:44>>884
귀여워, 진짜 귀여워..큰일이야..( 소년은 소녀가 발을 동동 구르며 기뻐하자 두손을 잡고 있는 탓에 얼굴을 못가리자 고개만 살짝 돌려서 중얼거리며 심호흡을 한다. 이래저래 소녀가 너무 귀여워서 고통스러운 소년이었다.) 그럼그럼, 여보야 가라앉게 내가 내버려둘리가 없잖아? ( 소녀가 파르르 떨리는 목소리로 말하자 자신을 못 믿냐는 듯 웃으며 답한다. 자신을 믿고 얼마든지 해보라는 듯 부드럽게 말한다. ) 여보가 여기까지 헤엄쳐서 오면 내가 뽀뽀 다섯번 해줄게. 그럼 힘내는거다? ( 소녀의 손을 꼬옥 잡고있다 천천히 놓아주며 아자, 하는 소리를 내며 주먹을 쥐어보이곤 언제든 잡아주겠다는 듯 자세를 잡는다.) -
887 시후주 ◆oEH32XWGnI (l/49tWH4yQ) 2020. 8. 16. 오후 4:54:49# 그럼 더더 잘된 일이네! 봄주한테는 좋은 일만 가득해야지! (비비적❤️)
# 와아~ 봄주가 허락해줬으니까 앞으론 가능한거네~ (콕콕)(키득❤️)
# 수영 칭찬 받았다고 좋아하는 봄이가 너무 귀여워..ㅠㅠㅠㅠ -
888 봄주 ◆jxtq/UiSg2 (5EbiAfzpVg) 2020. 8. 16. 오후 5:01:20>>886
우웅??? 여보야 왜그래??(고개를 살짝 돌린 당신이 무언가를 중얼거리며 심호흡을 하는것을 보고 눈을 동그랗게 뜬 소녀가 왜그러냐는듯 고개를 갸웃거리며 당신을 올려다본다.) 으응..! 아자..!!(자신의 손을 꼬옥 잡고있다 천천히 놓은 당신이 아자, 하는 소리를 내며 주먹을 쥐는것을 본 소녀가 당신을 따라 주먹을 쥐어보이며 아자, 하는 소리를 내고는 심호흡을 한다.) 거..거기 있어야돼..!(떨리는 목소리로 말한 소녀는 한번더 심호흡을 하더니 이내 눈을 질끈 감고는 당신이 서있는곳까지 물장구를 치기 시작한다. 짧지만 길게느껴지는 시간이 지나가고 손에 탄탄한 당신의 배가 만져지는것을 느낀 소녀는 곧바로 바닥에 발을 딛고 일어서더니 눈가를 비비적거리며 물을 살짝 먹은듯 콜록콜록, 하며 기침을 한다.) -
889 봄주 ◆jxtq/UiSg2 (5EbiAfzpVg) 2020. 8. 16. 오후 5:03:02#우리 시후주한테도 좋은일만 일어나야하구~(비비적❤️)
#에휴... 좋아! 앞으로도 허락해줄게!!(꼬옥❤️)
#(키득키득) 하여간 왕콩깍지들이라니깐~
#우으.. 시후주 나 술약속이 생겨서 7시에는 나가봐야할거같아요오... -
890 시후주 ◆oEH32XWGnI (l/49tWH4yQ) 2020. 8. 16. 오후 5:07:20>>888
아냐아냐.. 그냥 여보가 귀여워서.. ( 소녀가 고개를 갸웃거리자 심호흡을 하던 소년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 고개를 젓더니 지친듯한 목소리로 작게 중얼거린다. ) 봄이는 할 수 있다~ 봄이는 인어공주다~ 할 수 있다~ 엄마는 할 수 있다~ ( 심호흡을 하며 각오를 다지는 소녀를 응원하듯 어디서 본 응원단 자세는 이것저것 다 해보면서 소녀를 응원한다. ) 당연하지, 난 어디 안 갈거니까 걱정하지마. ( 소년은 얼른 오라는 듯 당당한 자세로 서선 소녀가 물장구 치는 것을 바라본다. 소녀가 물장구를 제법 잘치며 앞으로 쑥쑥 오자 박수를 치며 소녀를 기다린다. 소녀가 일어서선 기침을 하는 것을 지켜보다 확 끌어안아준다. ) ... 봄아, 진짜 인어공주 같았어.. 수영 못한다는거 그냥 엄살이었네, 정말. ( 소녀가 대견하다는 듯 머리를 매만져주며 다정히 말한다. ) 어때, 해볼만하지? 이정도는 껌이지? -
891 시후주 ◆oEH32XWGnI (l/49tWH4yQ) 2020. 8. 16. 오후 5:08:13# 그럼그럼~ 봄주랑 함께 하는 것부터 좋은 일이지만. (꼬옥❤️)
# 와아~ 봄주가 완전 허락해줬다~ 신난다! (비비적❤️)
# 고럼~ 콩깍지가 없으면 아쉬울걸~? (키득) 그러면 오늘은 더 못 보려나요?? -
892 봄주 ◆jxtq/UiSg2 (5EbiAfzpVg) 2020. 8. 16. 오후 5:24:08>>890
우웅?(고개를 저은 당신이 지친듯한 목소리로 중얼거리는것을 듣고 고개를 갸웃거리던 소녀가 이내 장난기가 돌은듯 씨익 웃는다.) 봄이 귀여워??? 웅?? 우웅?????(당신의 손을 꼬옥 잡은채 몸을 조금 더 가까이한 소녀가 베시시 미소를 짓더니 고개를 좌우로 갸웃갸웃거리며 애교가득한 목소리로 말한다.)(자신을 응원하는 당신의 목소리를 들으며 물장구를 친 소녀는 눈을 비비적거리며 기침을 하는 자신을 당신이 확 끌어안자 콜록거리는 와중에도 당신을 마주안는다.) 후으.. 나 잘했어?(자신의 머리를 매만진 당신이 다정하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옅은 미소를 지으며 속삭이듯이 말한다.) 우응.. 근데 나 오늘은 수영연습 그만할래.. -
893 봄주 ◆jxtq/UiSg2 (5EbiAfzpVg) 2020. 8. 16. 오후 5:25:06#나도 시후주랑 함께할 수 있어서 엄청엄~청 좋다구!!(맞꼬옥❤️)
#(키득키득) 하여간 못말린다니깐~(비비적❤️)
#우웅.. 아무래도 술약속이니까 못볼것같아요오... -
894 시후주 ◆oEH32XWGnI (l/49tWH4yQ) 2020. 8. 16. 오후 5:27:14>>892
귀여워, 귀여워, 너무 귀여워서 막 끌어안고 귀여워 해주고 싶을 정도로 귀여워, 귀엽다구... ( 소녀가 일부러 애교 가득한 목소리로 말하자 어쩔 수 없다는 듯 고개를 마구 끄덕이며 대답하더니 소녀를 끌어안고는 볼을 장난스럽게 비비적거린다. ) 완전 잘했어, 눈 앞에 진짜 인어공주가 나타난 줄 알았다니까? 놀라서 말도 못 했어. ( 소녀가 옅은 미소를 지으며 속삭이자 그런 소녀를 따스하게 안아주며 다정하게 말한다. 소녀의 부드러운 등을 살살 쓰다듬으며 안정시켜주는 것도 빼먹지 않는다. ) 그럼, 뭐 하고 싶어. 키스라도 할까? ( 물기 젖은 소녀의 얼굴을 다정하게 내려다보며 능청스럽게 물음을 던진다. ) 여보야 남편은 준비만전인데. -
895 시후주 ◆oEH32XWGnI (l/49tWH4yQ) 2020. 8. 16. 오후 5:29:12# 그렇다면 다행이야. 앞으로도 봄주한테 그렇게 생각할 수 있게 해주고 싶어. (뽀뽀❤️3❤️)
# 흐흥~ 시후주와 시후는 말릴 수 없지!!! (꼬옥❤️)
# 그렇구나... 그럼 내일에나 보겠네. 그러고보니 내일 휴일인데 봄주도 쉬나요?? (비비적❤️) -
896 봄주 ◆jxtq/UiSg2 (5EbiAfzpVg) 2020. 8. 16. 오후 5:39:04>>894
(고개를 마구 끄덕이던 당신이 자신을 끌어안고는 볼을 비비적거리자 작은 비명소리를 낸 소녀가 이내 꺄르르 웃어버린다.) 잘했다니 다행이다아.(자신을 따스하게 안은 당신이 다정하게 말하며 자신의 등을 살살 쓰다듬어주는것을 느낀 소녀가 베시시 미소를 지으며 당신의 품에 볼을 부비적거린다.) ....변태.(능청스러운 당신의 말에 눈을 가늘게뜬채 당신을 올려다보던 소녀가 이내 중얼거리듯이 말하며 시선을 스르륵 돌려버린다.) -
897 봄주 ◆jxtq/UiSg2 (5EbiAfzpVg) 2020. 8. 16. 오후 5:40:19#다른사람도아니고 시후주인데, 그런 생각을하는건 당연한걸?(맞뽀뽀 ❤️3❤️)
#(꺄르르) 둘을 누가 말려~(맞꼬옥❤️)
#응응. 내일 쉬어요!!(비비적❤️) -
898 시후주 ◆oEH32XWGnI (l/49tWH4yQ) 2020. 8. 16. 오후 5:43:20>>896
여보, 내가 귀엽다고 말할거 다 알고 물어본거지. ( 꺄르르 웃어보이는 소녀를 보며 피식 웃은 소년이 슬쩍 물음을 던진다. ) 나는 봄이가 잘할거라고 다 알고 있었는데. 여보는 몰랐던 모양이네? ( 소녀가 베시시 미소를 지으며 품에서 부비적거리자 그런 소녀의 머리를 살살 매만져주며 능청스럽게 말한다. ) 변태라니... 그냥 여보가 좋아서 그런거지.. ( 소녀가 눈을 가늘게 뜨다 시선을 돌려버리자 당황한 소년이 풀이 죽은 목소리로 중얼거린다. ) 하루종일 그렇게 귀여운 모습들만 보여주고, 수영복도 이렇게 예쁜 것만 보여주고.. 내 심장이 남아나질 않는 하루였다구, 정말. ( 소녀를 품에 안은 체 수영장 안을 느릿하게 돌아다니며 억울하다는 듯 중얼거린다. ) 그런 의미에서 뽀뽀 한번 해주세요. 그렇게 눈 뜨고 보지 말구. -
899 시후주 ◆oEH32XWGnI (l/49tWH4yQ) 2020. 8. 16. 오후 5:44:14# 앞으로도 시후주도 노력하겠지만~ (꼬옥❤️)
# 그럼그럼~ 봄이도 콩깍지 있는걸로 알지만~?(쓰담❤️)
# 앗, 그러면 내일도 봄주랑 일찍 볼 수 있는거에요?? (비비적❤️) -
900 봄주 ◆jxtq/UiSg2 (5EbiAfzpVg) 2020. 8. 16. 오후 5:59:32>>898
우웅? 봄이는 아~무것도 모르겠는데에?(자신을 보고 피식 웃은 당신이 슬쩍 묻는것을 들은 소녀가 키득키득 웃더니 이내 고개를 갸웃거리며 자신은 아무것도 모르겠다는듯한 눈으로 당신을 올려다본다.) 우웅, 몰랐다구우.(당신의 품에 뺨을 비비적거리는 자신의 머리를 당신이 살살 만져주자 그런 당신의 손길이 좋은듯 베시시 미소를지은 소녀가 웅얼거리듯이 말한다.)흐응.. 변태다, 변태.(당신이 당황한듯 풀이 죽은 목소리로 중얼거리는것을 듣고 당신몰래 속으로 씨익 웃은 소녀가 당신을 흘끗바라본다.) ...흐음... 알았어. 그럼 쪼오기에 나 좀 앉혀봐봐.(자신을 품에 안은채 수영장을 느릿하게 돌아다니던 당신이 억울하다는듯이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잠시 고민하는척을 하더니 이내 수영장의 틀부분을 가리키며 도도한 목소리로 말한다.) -
901 봄주 ◆jxtq/UiSg2 (5EbiAfzpVg) 2020. 8. 16. 오후 6:00:51#노력하지않아도 저절로 떠오를 생각인걸??(맞꼬옥❤️)
#(키득키득) 봄주랑 봄이는 콩깍지가 아아아주 쪼오오오끄맣게 있지~(비비적❤️)
#응응!! 일찍 볼 수 있어요!!! -
902 시후주 ◆oEH32XWGnI (l/49tWH4yQ) 2020. 8. 16. 오후 6:15:21>>900
하여튼 귀엽기만 하면 다 되는 줄 알아요. ( 아무것도 모른다는 듯 올려다보자 소녀의 볼을 양손으로 잡더니 살살 당기며 말한다. ) 앞으로는 여보야도 할 수 있다 하고 생각하는거다? ( 소녀가 품에서 아기처럼 굴자 그런 소녀를 따스하게 안아주며 다정히 말한다. ) 정말이지, 변태라니.. 남편한테 변태라고 하면 어쩌려구 그래.. ( 소녀가 시치미를 떼고 말하자 풀 죽은 목소리로 중얼거린다. ) 알았어.. 데려다줄게.. ( 소년은 이미 풀이 죽은 듯 소녀를 안아든 체로 소녀가 말한 곳으로 향한다. 소녀를 안기 좋게 올려주고는 이제 뭘 하면 되냐는 듯 얌전히 소녀를 바라본다. ) 이제 뽀뽀 해주는거에요?? 말 잘 들었는데? -
903 시후주 ◆oEH32XWGnI (l/49tWH4yQ) 2020. 8. 16. 오후 6:16:35# 그치만 노력을 해야 봄주의 생각이 더 확실해지는걸! (뽀뽀♡3♡)
# 우리 스레는 콩깍지 스레인걸!!! (키득)
# 예에~ 내일도 볼 수 있다아!!!! 와! (꼬옥♡) -
904 봄주 ◆jxtq/UiSg2 (5EbiAfzpVg) 2020. 8. 16. 오후 6:28:16>>902
우움? 귀엽게굴면 여보야가 다~ 용서해주잖아~(자신의 볼을 살살 잡아당기는 당신의 손길에 맑은 웃음소리를 낸 소녀가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장난스레 말한다.)응응, 알았어요 여보야.(자신을 따스하게 안아주는 당신의 품이 좋은듯 옅은 미소를 지은 소녀가 속삭이듯이 말한다.) 변태보고 변태라고하는게 잘못됐나 뭐어~(풀이 죽은 당신의 목소리를 듣고 어깨를 으쓱인 소녀가 태연하게 말한다.) 흐음... 눈 좀 감아봐.(풀이 죽은 당신이 자신을 안아들고는 자신이 가리킨 곳에 앉히자 당신을 가만히 내려다보던 소녀가 당신의 볼을 자그마한 양손으로 살며시 잡으며 속삭이듯이 말한다.) -
905 봄주 ◆jxtq/UiSg2 (5EbiAfzpVg) 2020. 8. 16. 오후 6:29:19#그럼 나도 시후주랑같이 노력해야겠다아!!(맞뽀뽀 ❤️3❤️)
#(꺄르르) 예에~ 콩깍지 스레!!
#(키득키득) 나도 너어어어어무 좋다아!!!!(맞꼬옥❤️) -
906 시후주 ◆oEH32XWGnI (l/49tWH4yQ) 2020. 8. 16. 오후 6:35:44>>904
여보야는 나를 너무 잘 알아.. 아주 그냥 윤시후학 박사님이시네요. ( 소녀가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하는 말이 틀린 말은 아니었는지 말문이 막힌 소년이 무어라 말하려다 포기하곤 중얼거린다. ) 아니 변태 남편이 있을리가 없잖아. 내가 아무 여자한테나 그런 것도 아니고 여보한테만 애교 부리고 그런건데. 정말 억울합니다! ( 소년은 어깨를 으쓱이는 소녀에게 이의신청을 하듯 말하곤 입술을 살짝 삐죽거린다. ) 알았어요, 눈 감을게요. ( 소년은 소녀가 시키는대로 얌전히 눈을 꼬옥 감은 체 기대하듯 숨을 죽인다. ) 이 다음은...? -
907 시후주 ◆oEH32XWGnI (l/49tWH4yQ) 2020. 8. 16. 오후 6:36:23# 그래주면 고맙지요오!!! (꼬옥♥)
# 월요일에도 봄주를 많이 볼 수 있다니 꿈이야 생시야... (비비적♥) -
908 봄주 ◆jxtq/UiSg2 (5EbiAfzpVg) 2020. 8. 16. 오후 6:46:39>>906
내가 윤시후씨를 너~무 사랑해서요.(말문이 막힌듯하던 당신이 중얼거리는것을 듣고 작은 웃음소리를 흘린 소녀가 어깨를 으쓱인다.) 네네, 억울하시구나~(마치 이의를 신청하듯이 말한 당신이 입술을 삐죽거리는것을 보고 키득키득 웃은 소녀가 이내 능청스럽게 고개를 끄덕이며 말한다.) 이 다음은..(얌전히 눈을 감은 당신과 미끄럼방지인듯 나무로 된 바닥을 번갈아 본 소녀가 씨익 미소를 짓더니 벌떡 일어난다.) 도망이다아!!!(꺄르르 웃으며 소리친 소녀는 잽싸게 집안으로 뛰어들어가려한다.) -
909 봄주 ◆jxtq/UiSg2 (5EbiAfzpVg) 2020. 8. 16. 오후 6:47:05#고맙긴~(비비적❤️)
#(꺄르르) 다행이도 생시랍니다~!!!(꼬옥❤️) -
910 시후주 ◆oEH32XWGnI (l/49tWH4yQ) 2020. 8. 16. 오후 6:51:05>>908
그렇게 말하면 또 내가 좋아서 아무말도 못 한다는거 다 알고 하기는.. ( 소녀가 어깨를 으쓱이며 하는 말에 씨익 웃으머 한숨을 포옥 내쉬며 포기한 듯 답한다. ) ... 진짜 이 장난꾸러기... ( 소년은 눈을 지그시 뜬 체 능청스럽게 구는 소녀를 바라보며 짧은 중얼거림만 남길 뿐이었다. ) .....!!! 여보...!!! ( 소녀가 잽싸게 집으로 뛰어들어가려 하자 소년은 눈을 뜨곤 그 뒤를 금방 뒤따라가려고 한다. ) 잡히면 내가 뽀뽀 100번 해버릴거니까 잡히기만 해봐! ( 소년은 눈을 빛내며 엄청난 속도로 소녀를 추격해서 손을 뻗는다. ) -
911 시후주 ◆oEH32XWGnI (l/49tWH4yQ) 2020. 8. 16. 오후 6:51:50# 봄주 좋아해~ 짱이야! (꼬옥♥)
# 와아!!! 진짜 너무 -
912 시후주 ◆oEH32XWGnI (l/49tWH4yQ) 2020. 8. 16. 오후 6:52:11# 좋다!!!!! ( 너무 좋아서 바로 눌러버렸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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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봄주 ◆jxtq/UiSg2 (5EbiAfzpVg) 2020. 8. 16. 오후 6:59:29#(꺄르르) 내가 더~ 좋아해!!(맞꼬옥❤️)
#진짜 좋구나 우리 시후주????(쓰담❤️)
#나 이만 나가봐야할것같아요오...(시무룩) 내일 오래오래 같이있자아..!!! -
914 시후주 ◆oEH32XWGnI (l/49tWH4yQ) 2020. 8. 16. 오후 7:00:29# 응응...! 내일도 기다리구 있을게! (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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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시후주 ◆oEH32XWGnI (GeGJvUYbpQ) 2020. 8. 17. 오전 12:42:21시후와 봄이 517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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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6 시후주 ◆oEH32XWGnI (GeGJvUYbpQ) 2020. 8. 17. 오전 9:45:33# 아침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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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 시후주 ◆oEH32XWGnI (GeGJvUYbpQ) 2020. 8. 17. 오후 12:23:40# 점심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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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 시후주 ◆oEH32XWGnI (GeGJvUYbpQ) 2020. 8. 17. 오후 2:00:38# 오픈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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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 봄주 ◆jxtq/UiSg2 (offv0bDaLQ) 2020. 8. 17. 오후 2:10:04>>910
응, 사랑해 여보야. 너~무너무 사랑해.(씨익 웃으며 한숨을 포옥 내쉬는 당신을 보고 베시시 미소를 지은 소녀가 당신을 올려다보며 속삭이듯이 말하고는 예쁘게 눈웃음을 짓는다.)어휴, 많이 억울하셔서 어떡해요~(눈을 지그시 뜬 당신이 중얼거리는것이 들려오자 씨익하고 웃은 소녀가 능청스럽게 한마디를 덧붙인다.) (꺄르르 웃으며 도망가다 잠시 뒤를 돌아본 소녀는 눈을 빛내며 엄청난 속도로 자신을 추격하는 당신을 발견하더니 이내 얼굴이 하얗게 질린다.)꺄...꺄아악!!! 여..여보야 바지 내려갔어!!!!(이대로는 안되겠다고 생각한 소녀는 멀쩡이 잘 입혀져있는 당신을 바지를 보고도 냅다 소리를 지른다.) -
921 봄주 ◆jxtq/UiSg2 (offv0bDaLQ) 2020. 8. 17. 오후 2:10:29#갱신!!!
#우우... 아침에 안들어와져서 깜짝 놀랐네에~(꼬옥❤️) -
922 시후주 ◆oEH32XWGnI (GeGJvUYbpQ) 2020. 8. 17. 오후 2:18:21>>920
예뻐죽겠어, 진짜. ( 미소를 띈 체 소녀가 올려다보자 정말 사랑스럽다는 듯 부드러운 눈으로 소녀를 바라본다. ) ... 여보야... ( 소녀가 능청스럽게 덧붙이는 말에 눈을 가늘게 뜨며 중얼거린다.) 걱정마! 어차피 볼 사람은 여보 밖에 없으니까. ( 소년은 그러거나 말거나 하얗게 질린 소녀를 재빠르게 쫒아간다. 결국 소녀를 따라잡은 소년은 그대로 소녀를 품에 안아든다. ) ... 여보야 각오는 됐겠지요..? ( 소녀를 품에 안은 체 나지막히 중얼거린다. ) -
923 시후주 ◆oEH32XWGnI (GeGJvUYbpQ) 2020. 8. 17. 오후 2:18:46# 어서와, 봄주!! (꼬옥❤️)
# 점검 한다고 그랬거든..! 어제는 재밌게 놀았어요? (비비적❤️) -
924 봄주 ◆jxtq/UiSg2 (offv0bDaLQ) 2020. 8. 17. 오후 2:27:04>>922
우리 여보야도 예뻐죽겠어.(사랑스럽다는듯이 부드럽게 자신을 바라보는 당신과 눈을 맞춘 소녀가 맑은 웃음소리를 내더니 당신의 엉덩이를 토닥인다.) 에에? 우리 여보야 예쁜 눈 해야지요!(자신의 말을 듣고 눈을 가늘게뜨는 당신을 본 소녀가 키득키득 하며 웃음소리를 내더니 이내 아이를 혼내듯 단호한 목소리로 말한다.) 이..이게 아닌데에...!!! 꺄악!!!!(그러거나 말거나 상관없다는듯한 당신을 보고 혼란스러운 목소리로 중얼거리던 소녀는 열심히 도망가던 몸이 부웅, 하고 뜨더니 이내 당신의 품에 안겨버리자 비명소리를 낸다.) 헤..헤헤... 용서해주면 안되려나아..??(당신이 나지막히 중얼거리는것을 듣고 움찔거린 소녀가 이내 베시시 미소를 지으며 애교섞인 목소리로 중얼거리듯이 말한다.) -
925 봄주 ◆jxtq/UiSg2 (offv0bDaLQ) 2020. 8. 17. 오후 2:27:57#점검이었구나아... 응응!! 재밌게 놀고왔지요~(비비적❤️)
#점심은 먹었어요 시후주???(꼬옥❤️) -
926 시후주 ◆oEH32XWGnI (GeGJvUYbpQ) 2020. 8. 17. 오후 2:30:02>>924
안그래도 여보야가 날 보는 걸 보면 좋아한다는게 딱 느껴지거든. ( 소녀가 엉덩이를 토닥거리자 소년도 따라서 엉덩이를 토닥거리며 기분 좋은 듯 말한다. ) ..여보가 좋은 말만 해주고 장난만 안 치면 예쁜 눈, 고운 눈 할텐데.( 소녀가 단호하게 하는 말에 입을 삐죽거리며 불만이라는 듯 중얼거린다. ) 도망치면 못 잡을 줄 알았어? 하여튼. ( 비명소리를 내는 소녀를 안아들고는 굳이 고생을 하냐는 듯 소녀를바라보며 말한다. ) 용서는 무슨, 지금부터 열심히 예뻐해줄테니까 걱정말라구. ( 베시시 미소 짓는 소녀를 빤히 바라보며 어깨를 으쓱이며 대꾸한 소년은 지난밤의 침대로 당연하다는 듯 소녀를 안아들고 향한다. ) 여보가 불 붙인거니까 어쩔 수 없는거야. 흥이네요. -
927 시후주 ◆oEH32XWGnI (GeGJvUYbpQ) 2020. 8. 17. 오후 2:30:33# 재밌게 놀고 왔다니 다행이에요! (꼬옥❤️)
# 시후주는 점심 먹었지!! 봄주는 먹었어요??? (비비적❤️) -
928 봄주 ◆jxtq/UiSg2 (offv0bDaLQ) 2020. 8. 17. 오후 2:36:44>>926
흐흥, 그래애??? 여보야를 너~무 사랑하니까 다 티가 나나보다.(자신을 따라 자신의 엉덩이를 토닥거리는 당신의 손길에 꺄르르 웃은 소녀가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장난스러운 목소리로 곤란하다는듯이 말한다.)쓰읍, 혼나!(입을 삐죽거리며 불만스럽게 말하는 당신의 목소리를 들은 소녀는 그런 당신이 귀여운듯 입꼬리를 씰룩이더니 이내 쓰읍, 하는 소리를 내며 다시금 단호하게 말한다.)자..잠깐만 여보야아.. 응?? 왜.. 왜 침대로 가는건데에..!(자신을 빤히 내려다보다 어깨를 으쓱인 당신이 침대로 걸음을 옮기는것을 본 소녀가 몸을 버둥버둥 거리며 다급하게 말한다.) -
929 봄주 ◆jxtq/UiSg2 (offv0bDaLQ) 2020. 8. 17. 오후 2:37:25#우웅~ 봄주는 아직 안먹었어요!!(꼬옥❤️)
#간만에 술을 마셨더니 속이 좀 안좋아서어...(비비적❤️) -
930 시후주 ◆oEH32XWGnI (GeGJvUYbpQ) 2020. 8. 17. 오후 2:41:51>>928
나도 다 티가 나지 않아? 주변 사람들은 다 그렇다던데. ( 소녀가 곤란하다는 듯 말하자 소녀의 등을 살살 매만져주며 다정히 말한다. ) 맨날 혼낸데. 맨날 놀리기만 하면서. ( 소녀가 쓰읍하는 소리를 내며 단호하게 말하자 여전히 입술을 삐죽거리며 투정을 부리는 소년이었다. ) 응? 왜냐니, 여보야가 잔뜩 놀렸으니까 나도 그에 맞춰서 내 나름대로 예뻐해주려는건데~ 에헤이, 가만히 있어. 그러다 다친다~? ( 소녀가 발버둥치자 소년은 좀 더 꼭 끌어안으며 태연하게 말하곤 방에 들어서선 소녀를 침대에 눕힌다. ) 하루종일 놀리기만 하고 예쁘면 다야? 귀여우면 다야? 아주 안되겠어...( 소녀를 보며 눈을 빛낸 소년이 침대로 올라와 소녀를 내려다보며 말한다. ) 확 뽀뽀해버릴테다. -
931 시후주 ◆oEH32XWGnI (GeGJvUYbpQ) 2020. 8. 17. 오후 2:42:30# 얼른 뭐라도 먹고 해장해야지요! (비비적❤️)
# 해장용으로 뭐라도 먹자! (꼬옥❤️) -
932 봄주 ◆jxtq/UiSg2 (offv0bDaLQ) 2020. 8. 17. 오후 2:55:44>>930
우리 여보야 팔불출같은건 다들 알고있지~ 그리고 이건 비밀인데에... 나도 팔불출 소리 듣고있다?(자신의 등을 살살 매만진 당신이 다정하게 말하는 것을 듣고 작은 웃음소리를 낸 소녀가 비밀이야기름 하듯 속삭인다.) ...하아.. 덩치는 엄청 크면서 삐져가지고 입술을 삐죽거리기나 하구... 여보야가 이렇게 귀엽게굴면 어떡하지?? 내 심장이 막 콩닥콩닥 뛰어버리는데에??(입술을 삐죽거리며 투정을 부리는 당신을 본 소녀가 이내 현기증이 나는 듯 자그마한 손으로 이마를 짚더니 당신이 너무 귀여워서 곤란하다는듯이 중얼거린다.) 미..미안해 미안!! 이제 안놀릴게에.. 응??? 여보야아..!(자신을 좀 더 끌어안은 당신이 태연하게 말하자 다급한 목소리로 말하던 소녀는 이내 자신을 침대에 눕힌 당신이 침대로 올라와 자신을 내려다보자 눈을 왕방울만하게 뜨며 몸을 슬슬 움직여 도망을 가려한다.) -
933 봄주 ◆jxtq/UiSg2 (offv0bDaLQ) 2020. 8. 17. 오후 2:56:35#우우웅... 그래서 해장국 시켜놨어요오..!!!(비비적❤️)
#우리 시후주는 뭐먹었어요오???(꼬옥❤️) -
934 시후주 ◆oEH32XWGnI (GeGJvUYbpQ) 2020. 8. 17. 오후 3:03:18>>932
비밀이었어? 나는 알고 있었는데? ( 소녀가 속삭이는 말에 눈이 커졌던 소년이 씨익 웃으며 알고 있었다는 듯 말하곤 소녀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는다. ) 그러면 장난 그만 치고 멋있다고도 하고, 뽀뽀도 해주고 막 그래야지~ 자꾸 애태우고 그러면 안된다구. ( 소녀가 이마를 짚으며 하는 말에 한숨을 포옥 내쉬며 중얼거린 소년이 소녀의 볼을 만지작거리며 말한다. ) 안돼, 장난꾸러기는 혼이 나야 하거든. ( 소녀가 도망치려고 하자 소녀의 몸 옆에 팔을 가져가 도망치지 못하게 막고는 피식 웃는 소년이었다. 그리곤 벌이라는 것처럼 소녀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겹쳐 소녀와 입을 맞추기 시작한다. ) 여보야가 이렇게 만든거야. -
935 시후주 ◆oEH32XWGnI (GeGJvUYbpQ) 2020. 8. 17. 오후 3:04:04# 잘했다 잘했다~ 맛있게 해장국 먹고 속 풀어야지! (뽀뽀♥3♥)
# 시후주는 계란후라이랑 스팸! (꼬옥♥) -
936 봄주 ◆jxtq/UiSg2 (offv0bDaLQ) 2020. 8. 17. 오후 3:15:40>>934
으응??? 뭐야뭐야~ 알고있었어???(씨익 웃으며 알고있었다는듯이 말하는 당신의 목소리를 들은 소녀가 눈을 동그랗게 뜨더니 이내 키득키득 웃으며 말한다.) 그치만 여보야 반응이 너무 귀여워서 놀릴 수 밖에 없었는걸???(자신의 볼을 만지작거리는 당신의 말에 베시시 미소를 지은 소녀가 자신은 어쩔 수 없었다는듯 어깨를 으쓱인다.) 여보ㅇ..(자신이 도망가지못하도록 팔로 자신의 옆을 막은 당신이 피익 웃는것을 보고 볼이 옅은 복숭아빛으로 물든 소녀는 입술을 겹쳐오는 당신의 행동에 결국 스르륵 눈을 감으며 당신의 입맞춤을 받아들인다.) -
937 봄주 ◆jxtq/UiSg2 (offv0bDaLQ) 2020. 8. 17. 오후 3:16:35#응응!!! 속풀어야지 시후주랑 더 재미있게 일상을 돌리지~(맞뽀뽀 ❤️3❤️)
#우리 시후주 맛있는거 먹었구나아???(쓰담❤️) 오구 잘했어요~ -
938 시후주 ◆oEH32XWGnI (GeGJvUYbpQ) 2020. 8. 17. 오후 3:22:22>>936
그럼그럼, 여보야가 그렇게 자랑하고 다니는데 모를리가 있겠어? 내가 할 말은 아니지만. ( 소녀가 눈을 동그랗게 뜨자 맑은 웃음소리를 내며 웃던 소년이 웃음을 멈추며 능청스럽게 말한다. ) 귀여워 하는건 좋지만 너무 귀여워 하기만 하면 멋있어 보이고 싶기도 한 윤시후씨가 꿈틀대면서 투정을 부릴 수도 있거든요? 그러니까 다음부턴 조심해주세요, 한봄양. ( 소녀가 어쩔 수 없다는 듯 말하자 한숨을 작게 내쉰 소년이 가볍게 농담을 더하며 부드럽게 대꾸한다. ) 있잖아, 여보 완전 귀여워. ( 소년은 오랫동안 소녀의 달콤함을 만끽하다 천천히 떨어져선 소녀의 얼굴을 내려다보며 작게 중얼거린다. 입을 맞추느라 거칠어진 호흡을 진정시키며 소년의 손은 천천히 소녀의 새하얀 배 위로 올라가 손끝으로 살살 매만지려 했다. ) 그러니까 귀여워 해줘도 되는거지? -
939 시후주 ◆oEH32XWGnI (GeGJvUYbpQ) 2020. 8. 17. 오후 3:23:44# 좋아좋아~ 봄주가 속풀고 나서 더 재밌게 돌리는거야! (비비적❤️)
# 칭찬 받으려고 언제나 노력하니까 말이야. (꼬옥❤️)
# 그나저나 토끼 시후도 자꾸 귀엽다구 말하면 꿈틀거린다는 걸 보여주게 되버렸네. (흐뭇) -
940 봄주 ◆jxtq/UiSg2 (offv0bDaLQ) 2020. 8. 17. 오후 3:26:47#나나나나 밥먹고 올게요오!!!(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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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1 시후주 ◆oEH32XWGnI (GeGJvUYbpQ) 2020. 8. 17. 오후 3:35:24# 맛있게 먹고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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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2 봄주 ◆jxtq/UiSg2 (offv0bDaLQ) 2020. 8. 17. 오후 4:48:26>>938
흐음, 쫌만 덜 자랑할걸그랬나아??? 하지만 자랑하지않고는 못배길만큼 사랑스러운 여보야라서 어쩔 수 없었는걸?(맑은 웃음소리를 낸 당신이 능청스럽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자신은 어쩔 수 없었다는듯이 말한다.)그럼 나는 어떻게 해야지이..? 여보야가 너무 귀여워서 못참겠는데에.. (한숨을 내쉰 당신이 부드럽게 말하자 울상을 지은 소녀가 입술을 삐죽이며 속상하다는듯이 말한다.) ...하지말라고 하면 안할거야?(오랫동안 이어진 입맞춤으로 볼이 복숭아빛으로 상기된 소녀는 당신의 입술이 천천히 떨어지자 가뿐숨을 몰아쉬며 붉게 변한 눈가를 한채 당신을 올려다본다. 이순간에도 장난기가 돌은듯 예쁘게 눈을 접으며 베시시 미소를 지은 소녀가 속삭이듯이 말한다.) -
943 봄주 ◆jxtq/UiSg2 (offv0bDaLQ) 2020. 8. 17. 오후 4:55:11#다녀왔어요오!!!(비비적❤️)
#(키득키득) 토끼 시후시후가 늑대 시후시후로 변해버렸네에???(꼬옥❤️) -
944 시후주 ◆oEH32XWGnI (GeGJvUYbpQ) 2020. 8. 17. 오후 4:58:03>>942
여보, 솔직히 말하는데 나 여보 홍보하고 다녔어... ( 쑥스럽다는 듯 해맑게 웃으며 숨겨둔 이야기를 꺼내는 소년이었다. ) 그러면 귀여우니까 뽀뽀라던가, 엉덩이 팡팡이라던가 예뻐해주면 되지? ( 소녀가 속상하다는 듯 말하자 간단하다는 듯 태연하게 미소를 지으며 말하곤 소녀의 입술을 톡톡 건드린다. ) ... 뽀뽀만 몇번 더 하면 안되려나..? 그정도면 좀 참을 수는 있을 것 같은데. ( 베시시 웃는 소녀의 홍조를 보며 마음이 약해졌는지 작게 중얼거리며 소녀의 입술을 혀로 살며시 건드린다. ) 뽀뽀라도 해주려나? -
945 시후주 ◆oEH32XWGnI (GeGJvUYbpQ) 2020. 8. 17. 오후 4:58:57# 어서와요~ 맛있게 먹었어요?? (꼬옥❤️)
# 토끼와 늑대는 종이 한장 차이라구~ 토끼 봄이를 왕~ 해버릴지도 몰라. (비비적❤️) -
946 봄주 ◆jxtq/UiSg2 (offv0bDaLQ) 2020. 8. 17. 오후 5:14:34>>944
그랬어요 우리 여보야?(쑥스러운듯 해맑은 미소를 짓는 당신을 사랑스러워 죽겠다는듯한 눈으로 바라본 소녀가 까치발을 들고는 당신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으며 속삭이듯이 말한다.) 우웅...(태연하게 미소를 지은 당신이 자신의 입술을 톡톡 건드리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고개를 끄덕이더니 자그마한 양손으로 당신의 볼을 살며시 잡아 내리고는 당신의 입술에 쪽,하고 입을 맞춘뒤 당신의 엉덩이를 토닥인다.) 이렇게?(베시시 미소를 지은 소녀가 고개를 살짝 기울이며 속삭이듯이 말한다.) (자신의 입술을 혀로 건드는 당신의 행동을 느낀 소녀가 작은 웃음소리를 내더니 당신의 목에 팔을 감으며 당신의 입술에 쪽, 뽀뽀를 한다.) 이렇게 해줄까? 아님..(다시 당신과 입술을 겹친 소녀가 이번에는 깊은 입맞춤을 하기 시작한다.)...하아.. 이렇게 해줄까?(입맞춤을 하느라 참았던 숨을 내뱉은 소녀가 당신의 귓가에 속삭이듯이 말하며 눈웃음을 짓는다.)그것도 아니면..(씨익 미소를 지은 소녀가 당신의 목덜미에 입술을 맞추며 자신의 흔적을 새긴다.)이런것도 있는데. 뭐가 좋아요 여보야? -
947 봄주 ◆jxtq/UiSg2 (offv0bDaLQ) 2020. 8. 17. 오후 5:15:45#응응!! 맛있게 먹었더니 속이 싹~ 풀렸어요!!(맞꼬옥❤️)
#(꺄르르) 왕~ 해버린다니!! 무섭잖아아~(비비적❤️) -
948 시후주 ◆oEH32XWGnI (GeGJvUYbpQ) 2020. 8. 17. 오후 5:19:59>>946
여보야, 막 그러는거 별로 안 좋아하잖아. 근데 또 안 할 수가 없더라구.. 그래서 해놓고 비밀로 하고 있었지. 근데 지금 이렇게 이야기 하고 있으니까 말을 안 할 수가 없네.. ( 소녀가 머리를 쓰다듬으며 대꾸하자 소년은 옅은 미소를 지으며 미안하다는 듯 중얼거린다. ) 진짜 사랑스러워, 우리 봄이. ( 소녀가 입을 맞춰주자 기분 좋은 웃음소리를 낸 소년이 소녀의 뺨을 살살 매만지며 다정히 속삭인다. ) ...여보가 이러면 내가 참을 수가 없게 되버리는데 말이에요. 정말 정말 곤란해졌어요. ( 소녀가 짧은 뽀뽀부터 목덜미에 입술을 맞추는 순간까지 그저 조용히 숨소리만 내며 받아들이던 소년은 살며시 떨어져선 미소를 짓는 소녀를 바라보며 작게 떨리는 목소리로 속삭인다. ) 여보가 그러면... 나도.. ( 소녀를 따라하듯 뽀뽀부터, 입맞춤, 그리고 스르륵 내려가서 소녀의 배꼽 바로 위에 입술을 새겨넣고는 살며시 고개를 든다. ) 여보는 뭐가 더 좋을지 궁금해졌는데 어쩌지. -
949 시후주 ◆oEH32XWGnI (GeGJvUYbpQ) 2020. 8. 17. 오후 5:20:36# 다행이다~ 쉬는데 속이 불편하면 안 좋으니까~ (뽀뽀❤️3❤️)
# 왕~ 해서 볼을 빨아먹어버릴지도 몰라! 부드러운 봄이 볼! (꼬옥❤️) -
950 봄주 ◆jxtq/UiSg2 (offv0bDaLQ) 2020. 8. 17. 오후 5:37:19>>948
흐응... 다시 생각해보니까, 여보야가 나 홍보해주는것도 괜찮은것같아. 내가 여보야를 볼 때 사랑스러워서 어쩔 줄 몰라하는것처럼 여보야도 나를 볼 때 같은 마음일테니까.(옅은 미소를 지은 당신이 미안한 기색을 내보이자 그러지않아도된다는듯 고개를 살살 내저은 소녀가 속삭이듯이 말하며 베시시 웃는다.) 우리 여보야도 너무 사랑스러워.(자신의 뺨을 살살 매만지는 당신의 손길에 기분이 좋은듯 눈웃음을 지은 소녀가 당신의 손에 뺨을 비비적거리며 속삭이듯이 말한다.) (떨리는 목소리로 속삭이던 당신이 자신의 행동을 따라하듯 입을 맞춰나가는것을 받으며 나른한 숨소리를 내던 소녀는 자신의 배꼽위에 입술을 새겨넣은 당신이 살며시 고개를 들자 느릿하게 눈을 깜빡인다.) 나는...(살짝 잠긴 목소리로 중얼거리듯이 말한 소녀가 당신의 양어깨에 손을 대더니 이내 빙그르르 돌아 당신을 침대에 눕히고는 당신의 탄탄한 배 위에 앉는다.) ....비밀. 안알려줄건데.(당신과 살며시 이마를 맞댄 소녀가 장난기 가득한 목소리로 속삭이듯이 말하며 작은 웃음소리를 흘린다.) -
951 봄주 ◆jxtq/UiSg2 (offv0bDaLQ) 2020. 8. 17. 오후 5:38:26#이제 괜찮아졌어요~(맞뽀뽀 ❤️3❤️)
#(꺄르르) 토끼봄이가 늑대 시후시후한테 옴뇸뇸당하겠네에???(비비적❤️) -
952 시후주 ◆oEH32XWGnI (GeGJvUYbpQ) 2020. 8. 17. 오후 5:41:38>>950
그래? 그러면 휴대폰에 있는 개인 사진첩도 살짝만 오픈을 ... ( 소녀가 베시시 웃으며 하는 말에 환한 미소를 지은 소년이 조금 들뜬 목소리로 말을 꺼낸다. ) 막 예쁜 말, 고운 말 해주고 싶은데 내가 공부가 부족한가봐. 이럴 때 해줘야 할 말이 잘 생각이 안 나. 근데, 여보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물론 행복하다고 말하겠지만. (소녀가 뺨을 손에 비비며 속삭이자 그런 소녀의 뺨을 간지럽히듯 손가락을 움직이며 다정하게 말한다.) 하여튼 비밀이 많은 왕비님이네. 이래서야 원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가 없잖아. ( 소녀가 자신을 침대에 눕히곤 배 위에 올라타자 그런 소녀의 허리를 양손으로 잡으며 부드럽게 미소짓는다. ) 여보, 이렇게 올려다보니까 더 예쁜거 알아? 인어공주님이 아니라 인어왕비님 같은데. 귀엽다기 보단.. 어, 그러니까 그래.. 매혹적이다. 한송이 꽃 같아. ( 소녀의 허리를 손가락으로 살살 쓸어내리며 부드럽게 중얼거린다. ) -
953 시후주 ◆oEH32XWGnI (GeGJvUYbpQ) 2020. 8. 17. 오후 5:42:21# 응응~ 봄주는 아프지 말기~! (꼬옥❤️)
# 여우봄이가 토끼 시후시후를 옴뇸뇸 해버릴지도 모르지만?? (키득)(비비적❤️) -
954 봄주 ◆jxtq/UiSg2 (offv0bDaLQ) 2020. 8. 17. 오후 6:00:31>>952
...한달에 한장.(환한 미소를 지은 당신이 들뜬 목소리로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잠시 멈칫거리더니 검지손가락을 펴 숫자 1을 만들고는 제법 단호한 목소리로 말한다.)일부러 말을 해주려하지않아도돼. 나는 여보야가 해주는 모든 말들이 좋고, 여보야 곁에 있을수만 있다면 행복하니까. (자신의 뺨을 간지럽힌 당신이 다정하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볼을 복숭아빛으로 물들이더니 스르륵 눈을 감으며 옅은 미소를 짓는다.)내 생각을 다 알아버리면 여보가 부끄러워서 못견딜텐데? (자신의 허리를 양손으로 잡는 당신의 손길이 간지러운듯 작은 웃음소리를 낸 소녀가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속삭이듯이 말한다.)여보는 이렇게 내려다보니깐 더 귀엽네에?? (자신의 허리를 손가락으로 살살 쓸어내리는 당신의 손길을 느끼며 키득키득 웃은 소녀가 고개를 숙여 당신의 이마에 입을 맞춘다.) -
955 봄주 ◆jxtq/UiSg2 (offv0bDaLQ) 2020. 8. 17. 오후 6:01:39#응응!! 약속할게요~(맞꼬옥❤️)
#(키득키득) 이번에는 여우봄이가 토끼시후시후를 옴뇸뇸하는게 맞는것같은걸~(뽀뽀 ❤️3❤️) -
956 시후주 ◆oEH32XWGnI (GeGJvUYbpQ) 2020. 8. 17. 오후 6:18:06>>954
꺼낼 때마다 검사 받고? ( 소녀가 단호하게 말하자 눈을 깜빡이던 소년이 중얼거리듯 묻는다. ) 그렇구나. 그러면 다행이네. 여보가 그렇게 말하니까 진짜 행복한 것 같아서. ( 소녀가 눈을 감은 체로 조곤조곤 하는 말에 부드러운 미소를 띈 소년이 안도한 듯 중얼거린다. ) 음? 아니야. 난 여보의 생각이라면 뭐든 다 수용할 수 있다구. 오히려 여보가 내 생각을 다 알면 부끄러워서 이불 속으로 도망가는게 아닐까? ( 소녀가 장난스럽게 속삭이는 말에 자신은 자신있다는 듯, 오히려 살짝 소녀를 떠보듯 말하는 소년이었다. ) 하여튼.. 자, 멋있어요. 라고 해봐. 멋있어요. ( 살며시 허리를 매만지던 손을 좀 더 아래로 움직이며 소녀에게 선생님처럼 말하는 소년은 장난스런 미소를 짓고 있었다. ) -
957 시후주 ◆oEH32XWGnI (GeGJvUYbpQ) 2020. 8. 17. 오후 6:18:44# 예에~ 봄주가 약속해줬다~ (꼬옥♥)
# 그런 것도 좋다고 생각하지만 말이야~ (비비적♥) -
958 봄주 ◆jxtq/UiSg2 (offv0bDaLQ) 2020. 8. 17. 오후 6:20:29#대신 시후주도 아프지않기로 약속하는거에요!!(맞꼬옥❤️)
#(꺄르르)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고! 시후시후랑 봄이가 행복할수만있다면 다~ 좋은거라구!!(비비적❤️)
#시후주 나나나 저녁먹고올게요오!! -
959 시후주 ◆oEH32XWGnI (GeGJvUYbpQ) 2020. 8. 17. 오후 6:39:51# 당연히 시후주도 건강해야지! 그래야 봄주랑 돌리는걸! (꼬옥♥)
# 맛있게 먹고 와요~ -
960 봄주 ◆jxtq/UiSg2 (offv0bDaLQ) 2020. 8. 17. 오후 7:41:18>>956
당연하지.(눈을 깜빡이던 당신이 중얼거리듯 묻는것을 들은 소녀가 고개를 끄덕이며 당연하다는듯이 말한다.)여보야 곁에있는데, 당연히 행복할 수 밖에 없잖아. 뭐... 가끔씩 말을 안들을때는 확 꼬집어주고 싶어지기는하지만?(부드러운 미소를 짓는 당신을 다정한 눈으로 올려다보며 조곤조곤하게 말하던 소녀가 눈을 찡긋거리며 장난스럽게 덧붙인다.)....칫, 부끄러워하지도않구... 재미없어여보야.(자신있다는듯한 기식을 내뿜는 당신을 빤히 내려다보던 소녀가 이내 불만스럽게 중얼거린다.) 흐응... 귀여워요.(자신의 허리를 매만지던 당신의 손길이 좀 더 아래로 움직이는것을 느끼고 흠칫거리던 소녀가 이내 당신을 따라 장난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속삭이듯이 말한다.) -
961 봄주 ◆jxtq/UiSg2 (offv0bDaLQ) 2020. 8. 17. 오후 7:41:48#다녀왔어요!!!
#좋아좋아! 약속한거야~!!!(맞꼬옥❤️) -
962 시후주 ◆oEH32XWGnI (GeGJvUYbpQ) 2020. 8. 17. 오후 7:48:05>>960
알겠습니다. 얌전히 검사 받고 홍보할게요. ( 소녀가 당연하다는 듯 하는 말에 윽하는 소리를 낸 소년이 얌전히 고개를 끄덕이며 말한다. ) 여보야가 꼬집는게 차라리 낫다고 해야하려나.. 여보가 얼음공주가 되는 것보단 그게 남편 입장에선 훨씬 좋은데 말이죠..??( 소녀가 조곤조곤 말하다 장난스레 덧붙이자 소년은 쓴 미소를 짓더니 뺨을 긁적이며 중얼거린다. ) 그치만 나도 여보야 못지 않아서 말이야. 한번 보여줄 수 있으면 참 좋을텐데. 아마, 여보가 걱정할 일이 하나도 없어질건데 말이야. ( 소녀가 불만스럽게 중얼거리자 소녀의 손을 잠시 가져와 입을 맞춰주며 기분 풀라는 듯 속삭인다.) 진짜 청개구리라니까, 정말. 그래서, 이제 여보 사랑해줘도 괜찮은거지? ( 소녀의 배를 손가락으로 살살 원을 그리듯 매만지며 눈을 곱게 접어 웃어보이는 소년이었다. ) -
963 시후주 ◆oEH32XWGnI (GeGJvUYbpQ) 2020. 8. 17. 오후 7:53:02# 어서와요, 봄주!! (꼬옥❤️)
# 맛있는걸로 저녁 먹었어요?? (비비적❤️) -
964 봄주 ◆jxtq/UiSg2 (offv0bDaLQ) 2020. 8. 17. 오후 7:59:19>>962
좋아 좋아, 아이 착하다 우리 여보야.(얌전히 고개를 끄덕이는 당신을 만족스럽게 바라본 소녀가 당신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으며 말한다.) 흐음... 그럼 여보야가 무서워하는 얼음공주가 되는걸로 바꿔야하려나아..(쓴 미소를 지은 당신이 뺨을 긁적거리는것을 흘끗 본 소녀가 중얼거리듯이 말하며 진지하게 고민하는척을 한다.) ...여보야 머릿속에 무슨 생각이 있는지는 잘 알고 있으니까 굳이 확인시켜줄 필요는 없다구요.(자신의 손을 가져간 당신이 손에 입을 맞추며 속삭이는것이 들려오자 언제 불만스러웠냐는듯이 피식 웃은 소녀가 중얼거리듯이 말한다.)우움... 안돼.(자신의 배에 손가락으로 살살 원을 그리는 당신의 손길을 느낀 소녀가 몸을 부르르 떨면서도 장난기어린 눈을 빛내며 고개를 홱홱 젓는다.) -
965 봄주 ◆jxtq/UiSg2 (offv0bDaLQ) 2020. 8. 17. 오후 7:59:52#우웅~ 누룽지랑 김치찜먹고왔어요!!(꼬옥❤️)
#우리 시후주는 저녁 먹었으려나아???(쓰담❤️) -
966 시후주 ◆oEH32XWGnI (GeGJvUYbpQ) 2020. 8. 17. 오후 8:04:51>>964
이젠 진짜 수아, 수현이가 되버린 느낌이네.. ( 소녀가 머리를 살살 쓰다듬으며 말하자 소년은 오묘한 표정을 지으며 어색하게 중얼거린다. ) 아니아니, 그렇게 되기 전에 내가 꼭 안아서 녹여줄테니까 절대로 얼음공주가 되면 안된다구. ( 소녀가 진지하게 고민하는 듯 보이자 순식간에 소녀를 꽉 끌어안은 소년이 소녀의 머리카락에 얼굴을 비비적거리며 소녀를 말린다. ) 알고있다니 그건 좋은 소식이네. ( 피식 웃는 소녀의 손가락을 장난스레 입술로 물었다 놓아준 소년이 작게 웃음을 터트리며 말한다. ) 그럼 얼마나 기다려야 돼? 나는 여보 허락이 떨어지길 기다리고 있는데. ( 소녀가 몸을 부르르 떨자 기분좋게 웃은 소년이 손가락을 열심히 움직이며 언제 괜찮냐는 듯 소녀와 눈을 마춘체로 다정하게 묻는다. ) 아니면 생각하는거라도 있는거야? -
967 시후주 ◆oEH32XWGnI (GeGJvUYbpQ) 2020. 8. 17. 오후 8:06:03# 누룽지랑 김치찜!! 진짜 맛있었겠다!! (쓰담❤️)
# 응응!! 시후주는 라면 먹었어요~!! 파송송 계란탁해서! (꼬옥❤️) -
968 봄주 ◆jxtq/UiSg2 (offv0bDaLQ) 2020. 8. 17. 오후 8:16:46>>966
우리 시후아가 너~무 예뻐서 어떡하지이???(오묘한 표정을 지은 당신이 어색하게 중얼거리는것을 듣고 장난기가 돌은듯 씨익 미소글 지은 소녀가 당신의 엉덩이를 토닥이며 당신을 오구오구 하듯이 말한다.)뭐어... 여보야가 내 말을 잘 듣는다면 내가 얼음공주로 변할일은 없겠지.(순식간에 자신을 꽉 끌어안은 당신이 자신의 머리카락에 얼굴을 비비적거리자 감지럽다는듯 꺄르르 웃은 소녀가 어깨를 으쓱이며 능청스럽게 말한다.)우음... 일단 여보야를 놔두고 다시한번 도망을 가볼까 고민중이긴한데에.(자신의 손가락을 입술로 물었다 놓아준 당신이 손가락을 움직이며 다정하게 묻는것을 들은 소녀가 장난스럽게 말하며 슬금슬금 몸을 옆으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
969 봄주 ◆jxtq/UiSg2 (offv0bDaLQ) 2020. 8. 17. 오후 8:17:32#응응!! 소박하게 먹는것도 엄~청 맛있더라구!!(비비적❤️)
#(꺄르르) 우리 시후주도 맛있게 먹었네에??? 파송송 계란탁!!(맞꼬옥❤️) -
970 시후주 ◆oEH32XWGnI (GeGJvUYbpQ) 2020. 8. 17. 오후 8:19:59>>968
헤에... 이제 아기 취급은 그만 해도 되는데 말이야~? ( 소녀가 오구오구 하듯 말하자 입이 살짝 튀어나온 소년이 중얼거리듯 말하며 소녀의 코를 손가락으로 톡 하고 건드리려 한다. ) 그건 걱정할 필요 없겠네. 난 언제나 여보야 말 잘 듣는 걸? 아마..? ( 소녀가 어깨를 으쓱이며 말하자 자신있다는 듯 답하던 소년은 마지막엔 슬쩍 말끝을 흐리며 미소를 지어보인다. ) 흐응... 그건 안되는 것 같은데 말이지. ( 소녀가 몸을 움직이려 하자 손을 쭉 뻗어 수영복 차림의 소녀를 감싸안고는 꼭 끌어안아버린다. ) 도망치려고 하면 할때마다 뽀뽀로 혼내줄건데, 그래도 괜찮겠어? ( 소녀의 귓가에 그래도 되겠냐는 듯 속삭이며 쿡쿡 웃음소리를 낸다. ) 얌전히 내 품에 있는게 좋을텐데. -
971 시후주 ◆oEH32XWGnI (GeGJvUYbpQ) 2020. 8. 17. 오후 8:23:25# 그럼그럼~ 매번 엄청나게 먹는 것도 힘드니까 그런 것도 좋지! (꼬옥❤️)
# 당연하지~ 그래야 칭찬받는걸! (쓰담❤️)
# 그나저나 요즘 시후가 아기 취급을 많이 받네! ㅋㅋㅋㅋㅋ 확실히 시후가 학창시절보다 유해지긴 했지..? (비비적❤️) -
972 봄주 ◆jxtq/UiSg2 (offv0bDaLQ) 2020. 8. 17. 오후 8:31:05>>970
그치만 봄이엄마는 우리 시후아가가 너~무 귀여워서 어쩔 수 없는걸?(입이 살짝 튀어나온 당신이 자신의 코를 손가락으로 톡, 건들자 콧잔등을 찡긋거린 소녀가 자신은 어쩔 수 없다는듯이 말한다.) 흐흥, 아마~???(자신있게 말하던 당신이 말끝을 흐리자 씨익 미소를 지은 소녀가 고개를 갸웃거리며 말한다.)우움... 생각해보니까 도망같은건 안치고 여보야랑 꼭 붙어있는것도 나쁘지않은것같아.(자신이 몸을 움직이려고하자 자신을 꼭 끌어안은 당신이 자신의 귓가에 속삭이는것을 듣고 눈을 데구르르 굴린 소녀가 이내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얌전히 말한다.) -
973 봄주 ◆jxtq/UiSg2 (offv0bDaLQ) 2020. 8. 17. 오후 8:32:54#맞아맞아!!(꺄르르)(맞꼬옥❤️)
#(키득키득) 아이 예뻐라 우리 시후주~(비비적❤️)
#학창시절과의 갭차이가 엄청나서그런지 시후시후가 무지하게 귀여워보이는 봄이라구~(뽀뽀 ❤️3❤️) -
974 시후주 ◆oEH32XWGnI (GeGJvUYbpQ) 2020. 8. 17. 오후 8:35:28>>972
어라라, 이젠 엄마가 되버린거야? 하여튼.. ( 소녀가 어쩔 수 없다는 듯 말하자 한숨을 포옥 내쉬며 바라본 소년이 피식 웃으며 중얼거린다. ) 여보 말 완전 잘듣지, 암, 잘 듣고 말구! 난 그렇게 생각해! ( 소년은 자신만만하게 고개를 갸웃하는 소녀에게 말하고는 이내 미소를 짓지만 슬쩍 눈치를 살핀다. ) 어라라, 어라라. 그러면 우리 여보야는 내 뽀뽀는 이제 싫은걸까.. 벌써 질려버린거야? ( 소녀가 어색하게 미소를 지으며 품에서 얌전히 말하자 그런 소녀를 꼭 끌어안고는 섭섭하다는 듯 말하며 보이지 않게 미소를 짓는다. ) 난 여보랑 뽀뽀를하는게 정말 언제나 새로워서 좋은데.. -
975 시후주 ◆oEH32XWGnI (GeGJvUYbpQ) 2020. 8. 17. 오후 8:37:10# 흐흥~ 봄주한테 예쁘다는 말 들은 시후주라구, 엣헴~ (꼬옥❤️)
# 결혼하고 나선 완전히 순둥이가 되버렸지.. 원래 나름대로 까칠하기도 한 애였는데... 이게 팔불출의 힘인가봐 ㅋㅋㅋ (맞뽀뽀❤️3❤️)
# 그때의 모습이 더 좋아, 아니면 지금이 더 좋아?? (비비적❤️) -
976 봄주 ◆jxtq/UiSg2 (offv0bDaLQ) 2020. 8. 17. 오후 8:47:54>>974
쓰읍, 우리 시후아가 한숨쉬는거 아니에요!(당신이 한숨을 포옥 내쉬는것을 보고 재미가 들린듯 단호한 목소리로 말하던 소녀가 이내 키득키득 웃어버린다.) ...응, 가끔씩만 빼고 대체로 잘듣는편이지.(자신만만하게 말하던것도 잠시인듯 자신의 눈치를 보는 당신을 본 소녀가 피식 웃더니 이내 대충 고개를 끄덕이며 말한다.)내..내가 언제 여보야 뽀뽀를 싫어했다고 그래애.. 나도 여보야랑 뽀뽀하는거 좋아!!(당신이 미소를 짓고있는것도 까맣게 모른채 섭섭해하는당신을 보고 당황한듯 눈을 이리저리 굴리던 소녀가 이내 당신의 품에 뺨을 비비적거리며 애교스럽게 말한다.) -
977 봄주 ◆jxtq/UiSg2 (offv0bDaLQ) 2020. 8. 17. 오후 8:49:58#(키득키득) 예쁘다는말을 들어서 좋아하는거야 시후주???(쓰담❤️)
#우우움... 지금의 귀염귀염한 시후시후도 좋고, 예전의 어른스러운 시후시후도 모두 좋아!!!(꺄르르)(비비적❤️)
#그치만 가끔씩은 나름대로 까칠하던 모습을 보고싶기도 하지요~(꼬옥❤️) 까칠한 시후시후를 보고 당황할 봄이의 모습이 재밌을것같거든(키득키득) -
978 시후주 ◆oEH32XWGnI (GeGJvUYbpQ) 2020. 8. 17. 오후 8:51:38>>976
네네, 봄이엄마~ 알았습니다아. ( 소녀가 재미들린 듯 자꾸만 장난을 치자 포기한 듯 고개를 힘없이 끄덕이며 건성으로 대답하는 소년이었다. ) 가끔씩이 정말 가끔씩이라는 부분이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해, 여보. 이 부분은 확실히 하고 넘어가는게 맞지. 응. ( 소년은 피식 웃으며 대충 대꾸하자 소년이 아주 가끔이라는 걸 강조하며 쿡쿡 웃어보인다. ) 그치만 방금 전에 내가 뽀뽀 한번씩 해준다니까 막 움찔거리고 그랬잖아. 분명 본 것 같은데.. ( 소녀가 애교 섞인 목소리로 말하며 품에서 비비적거리자 그런 소녀의 머리를 다정히 다듬으면서도 서운하다는 듯 연기를 한다. ) -
979 시후주 ◆oEH32XWGnI (GeGJvUYbpQ) 2020. 8. 17. 오후 8:52:51# 봄주의 칭찬인데~ 당연하지!!(키득❤️)
# 까칠한 시후시후... 어떻게 드러내는게 좋으려나... 봄이가 무리를 막 한다거나 그러면 화가 나서 까칠해진 시후가 나올지도 모르지??? 다음 일상으로 써먹어도 좋으려나!! (꼬옥❤️)
# 그래도 이런 시후 저런 시후 다 좋다는 건 시후주가 봄이 좋아하는거랑 똑같네! (뽀뽀❤️3❤️) -
980 봄주 ◆jxtq/UiSg2 (offv0bDaLQ) 2020. 8. 17. 오후 9:03:57>>978
우웅? 우리 시후아가가 왜이렇게 힘이 없지이???(힘없이 건성으로 고개를 끄덕이는 당신을 본 소녀가 고개를 갸웃갸웃거린다.) 그래그래. 정말 가끔씩이지.(가끔씩을 강조하는 당신을 본 소녀가 못말린다는듯이 작은 웃음소리를 내더니 이내 고개를 끄덕이며 말한다.) 차..착각이야 그거! 내가 왜 여보야가 해주는 뽀뽀를 싫어하겠어~ 너무 좋아하는걸 여보야가 잘못본거아닐까??(자신의 머리를 다정하게 쓰다듬은 당신이 서운하다는듯이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어색하게 웃으며 다급하게 말한다.) -
981 봄주 ◆jxtq/UiSg2 (offv0bDaLQ) 2020. 8. 17. 오후 9:06:50#흐흥~ 좋아하는 시후주 기여어!!!(꼬옥❤️)
#(꺄르르) 그럼 봄이가 무리해서 스케줄을 소화하려는것을 보고 화가 난 시후시후가 까칠하게 행동하는 일상도 재밌겠다아!! 막 그거보고 당황한 봄이가 시후시후의 기분을 풀어주려하지만 잘 되지않아서 봄이도 토라지구~ 결국 시부모님댁으로 가출하구!!!(비비적❤️)
#그러네에???(꺄르르)(맞뽀뽀 ❤️3❤️) -
982 시후주 ◆oEH32XWGnI (GeGJvUYbpQ) 2020. 8. 17. 오후 9:07:54>>980
음... 우리 봄이엄마가 멋있다는 말을 너~무 아껴서 힘이 잘 안나요. ( 소녀가 고개를 갸웃거리자, 능청스럽게 서운하다는 듯 연기를 하며 소녀를 바라본다. ) 여보 입으로도 공인된거네. 좋아좋아. ( 소녀가 웃음소리를 내며 대답해주자 마음에 드는 듯 씨익 웃으며 기뻐한다. ) 진짜..? 착각이야? 그러면 10초에 한번씩 이렇게 여보 껴안고 있다가 뽀뽀해줘도 되는거지? 여보는 내 뽀뽀 너무 좋아한다며. ( 소녀가 어색하게 웃으며 하는 말에 눈을 한순간 반짝인 소년이 자연스럽게 말을 꺼내며 맞지? 하고 묻는 듯한 눈으로 소녀를 바라본다.) 그러면 이제부터 해준다? ( 스르륵 소녀의 한손을 잡아 입가로 끌고오며 작게 중얼거린다. ) -
983 시후주 ◆oEH32XWGnI (GeGJvUYbpQ) 2020. 8. 17. 오후 9:09:17# 봄주 칭찬은 시후주를 춤추게 하거든.. (소곤)
# 아니 결국은 가출이냐구~!! 아가들 두고 갔다고 시후는 오랜만에 진짜 화나구..!( 두근)(비비적❤️)
# 앤오도 앤캐도 너무 좋아서 행복해... 후우..(꼬옥❤️) -
984 봄주 ◆jxtq/UiSg2 (offv0bDaLQ) 2020. 8. 17. 오후 9:20:32>>982
그치만 멋있기보다는 귀여운쪽에 더 가까워서 어쩔 수 없는걸요??(서운하다는듯이 말하는 당신을 본 소녀가 곤란하다는듯이 말한다.)(씨익 웃으며 기뻐하는 당신을 귀엽다는듯이 바라본 소녀가 작은 웃음소리를 내며 고개를 끄덕인다.)으응... 그럼~ 여보야 하고싶은대로 해..!(눈을 반짝인 당신이 자연스럽게 말하고는 자신의 한손을 잡아 입가로 끌고가는 것을 본 소녀가 어색하게 고개를 끄덕이며 중얼거리듯이 말한다.) -
985 봄주 ◆jxtq/UiSg2 (offv0bDaLQ) 2020. 8. 17. 오후 9:21:34#(꺄르르) 그런거였어어???(비비적❤️)
#꺄아!! 진짜로 화내는 시후시후라니..!!!(두근)(??)(꼬옥❤️)
#히히, 나도 앤오랑 앤캐가 너무너무 좋아서 행복해!!!(뽀뽀 ❤️3❤️) -
986 시후주 ◆oEH32XWGnI (GeGJvUYbpQ) 2020. 8. 17. 오후 9:23:51>>984
예전에는 멋있다고 그렇게 잘 해줬는데 말이야... ( 소녀가 곤란하다는 듯 말하자 볼을 빵빵하게 만들며 웅얼거린다. ) ... 여보야 말 잘 기억했어. ( 소년은 소녀가 고개를 끄덕이며 하는 말에 잽싸게 몸을 일으키더니 소녀를 자신의 허벅지에 앉게 하고는 소녀의 손 끝부터 입을 맞춰주기 시작한다. 빠르게 입을 맞추는 것이 아닌 손 끝에 입을 맞추고, 10초 있다가 그 옆 손가락, 그 옆.. 이런 식으로 소녀에게 뽀뽀를 해주기 시작한다. ) 여보야가 좋다니까 잔뜩 해줄거야. 그럼 여보도 좋으니까 만사형통이지. ( 소년은 그런식으로 입을 맞추며 손목까지 내려오고는 느긋한 목소리로 말하더니 이번엔 팔에도 서서히 타고 올라가며 똑같이 뽀뽀를 해주기 시작한다. ) -
987 시후주 ◆oEH32XWGnI (GeGJvUYbpQ) 2020. 8. 17. 오후 9:24:55# 고럼~!! (꼬옥❤️)
# 근데 봄이한테 진짜로 화내도 되는건가 몰라... 시후는 화내고 후회하고 막 그럴 것 같긴 한데.. (비비적❤️)
# 앞으로도 봄주는 많이 많이 행복해야해. 진짜! (쓰담❤️) -
988 봄주 ◆jxtq/UiSg2 (offv0bDaLQ) 2020. 8. 17. 오후 9:44:54>>986
우움.. 그치만 예전에는 멋있다는말이 저절로나올정도로 엄청나게 멋있었는걸?(볼을 빵빵하게 부풀리는 당신을 보고 이것보라고 작게 중얼거리며 웃음소리를 터트린 소녀가 베시시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으응???(당신의 말에 눈을 동그랗게 뜨던 소녀는 잽싸게 몸을 일으킨 당신이 자신의 허벅지위에 앉히고는 이내 손끝부터 입을 맞추기 시작하자 뭔가 간질간질한 느낌이 드는듯 몸을 움찔거린다.)여..여보야 그마안..! 이거 뭔가 간질간질거린만 말이야아..!!(손목까지 내려왔던 당신의 입술이 팔로 서서히 타고 올라오는것을 느낀 소녀가 다급하게 말한다.) -
989 봄주 ◆jxtq/UiSg2 (offv0bDaLQ) 2020. 8. 17. 오후 9:46:37#그런거였구나아~(키득키득)(맞꼬옥❤️)
#막 막 화내도 된다구우~(비비적❤️) 아가들 두고나온 봄이 잘못이니까!
#시후주랑 시후시후만 있다면 행복은 보장됐는걸??(뽀뽀 ❤️3❤️) -
990 시후주 ◆oEH32XWGnI (GeGJvUYbpQ) 2020. 8. 17. 오후 9:49:26>>988
...지금은 전혀 아니라는거네.. 옛날로 돌아가야 하려나. ( 소녀가 베시시 미소를 지으며 오히려 웃자 소년은 이게 아닌데 하는 표정을 지으며 중얼거린다. ) 여보야가 좋아하는거 해주려구~ 난 여보야 사랑하는 남편이니까 좋아하는거 해줘야지. ( 소녀가 눈을 동그랗게 뜬 체 자신을 바라보자 능청스럽게 대꾸하며 움찔거리는 소녀에게 뽀뽀를 실행으로 옮긴다. ) 아냐아냐, 그냥 여보가 좋아하는 뽀뽀를 해주는 것 뿐이라구. ( 소녀가 다급하게 말하는 것을 들은 소년이 능청스럽게 미소를 지은 체 괜찮다는 듯 소녀의 머리를 쓰다듬고는 답하느라 끊겼던 팔꿈치부터 다시 뽀뽀를 해주기 시작한다. ) 사랑하는 여보한테 뽀뽀는 잔뜩 해줄 수 있다구. ( 새하얀 소녀의 피부에 입술자국을 연하게 남겨가며 입을 맞추던 소년은 어깨에 도착해선 쿡쿡 웃고는 이번엔 어깨에서부터 몸 아래쪽으로 내려가려는 듯 했다. ) -
991 시후주 ◆oEH32XWGnI (GeGJvUYbpQ) 2020. 8. 17. 오후 9:50:30# 봄이는 무리하면 안된다구~ 쌍둥이들 두고 아프면 안되니까~ 그렇다고 잘못은 아니지만! (꼬옥❤️)
# 그렇게 말해주면 시후주 기분이 좋아서 코가 완전 높이 솟아버릴지도 몰라! (키득)(비비적❤️) -
992 봄주 ◆jxtq/UiSg2 (offv0bDaLQ) 2020. 8. 17. 오후 9:57:37>>990
물론 지금도 멋있지~ ...귀여운게 더 크긴하지만.(이게 아닌데 하는 표정을 짓는 당신을 귀엽다는듯이 바라본 소녀가 맑은 웃음소리를 내며 말한다.)여... 여보야 잠깐만..!(능청스럽게 미소를 지으며 자신의 머리를 쓰다듬던 당신이 다시 뽀뽀를 하기 시작하더니 이내 어깨에서부터 몸 아래쪽으로 입술을 옮기려하자 다급한 목소리로 말한 소녀가 당신의 양 볼을 손으로 잡는다.) 거..거기 말고~ 여기에 해주라, 응???(약간 어색하게 베시시 웃은 소녀가 당신의 입술에 쪽,하고 입을 맞춘다.) -
993 봄주 ◆jxtq/UiSg2 (offv0bDaLQ) 2020. 8. 17. 오후 9:58:32#고럼고럼! 무리하면 안되지만 무리를 해버리는 봄이는 아주 호온이 나야한다구!!(맞꼬옥❤️)
#(꺄르르) 높이높이 솟아도 된다구~(뽀뽀 ❤️3❤️) -
994 시후주 ◆oEH32XWGnI (GeGJvUYbpQ) 2020. 8. 17. 오후 10:02:43>>992
하여튼... 결론은 늘 귀엽다로 와버리네. 정말 못 이기겠다니까. ( 소년은 맑은 웃음소리를 내는 소녀를 보며 피식 웃고는 포기한 듯 고개를 끄덕여버린다. 더이상 무어라 말해도 듣기 힘들다는 걸 깨달은 듯 했다. ) 음..왜..? ( 슬슬 소녀가 자신을 말릴 때가 됐다는 걸 알았으면서도 볼을 잡힌 후에는 아무것도 모르는 표정을 하며 웅얼거리는 목소리를 낸다. ) 음~ 그러면 다시 한번 말해봐요. 방금 했던 말. ( 소녀가 입술에 쪽하고 입을 맞춰주자 씨익 웃어보인 소년이 능청스런 미소를 지으면서 소녀를 떠보듯 말한다. ) 안그러면 다시 하던대로 내려가야겠다~ ( 지금부터 장난치는 것은 자신이라는 듯 소년은 자연스럽게 소녀에게 말을 건낸다. ) -
995 시후주 ◆oEH32XWGnI (GeGJvUYbpQ) 2020. 8. 17. 오후 10:03:25# 호온이 나야지~!! (꼬옥❤️) 시후도 무리하면 엄청 혼나니까 말이야? (쓰담❤️)
# 봄주가 그렇다면야 저 하늘까지 솟아버릴지도 몰라. (비비적❤️) -
996 봄주 ◆jxtq/UiSg2 (offv0bDaLQ) 2020. 8. 17. 오후 10:07:15>>994
(자신을 보고 피식 웃은 당신이 결국 포기를한듯 고개를 끄덕거리는것을 본 소녀가 장난기 가득한 웃음소리를 내며 콧잔등을 찡긋거린다.) 이...입술에 해줘. 응??(아무것도 모른다는듯한 표정을 지으며 자신에게 볼이 잡힌 당신이 씨익 웃으며 능청스럽게 말하자 망설이는 기색을 보이던 소녀는 이내 당신이 자연스럽게 말하는것이 들려오자 다급하게 말한다.) -
997 봄주 ◆jxtq/UiSg2 (offv0bDaLQ) 2020. 8. 17. 오후 10:08:27#고럼고럼!! 그러니까 마음놓고 화내라구!!!!(비비적❤️)
#(꺄르르) 하늘까지 솟아버리면 안되는데에~(꼬옥❤️)
#우우... 그나저나 벌써 스물한걸음으로 갈때가 됐네에???(뽀뽀 ❤️3❤️) -
998 시후주 ◆oEH32XWGnI (GeGJvUYbpQ) 2020. 8. 17. 오후 10:11:24>>996
알았어요, 여보가 그렇게 부탁하면 어쩔 수 없지. ( 소녀가 다급하게 말하자 결국은 참지 못하고 크게 웃음을 터트린 소년은 고개를 끄덕이며 능청스럽게 대답한다. 그리곤 망설임 없이 소녀의 볼을 감싸며 부드럽게 입을 맞춰나간다. 달콤함이 잔뜩 퍼지는 소녀의 입술을 탐하며 오랫동안 입을 맞추는 소년은 그동안 부드럽게 손을 움직여 소녀의 양 어깨를 매만져준다. ) ... 한번 더 해줄까? ( 소년은 한참을 입을 맞추다 천천히 떼어내곤 부드럽게 미소를 띈 체 눈을 맞추곤 물음을 던진다. ) 그거 알아? 예쁜 사람한테는 떡을 주더라도 하나 더 줘야 한다고 하더라구..? 그래서 여보한테 한번 더 해줘야 할 것 같은데. ( 핑계를 가져다 붙이며 소녀를 설득하려는 듯 말한 소년은 어떻냐는 듯 눈을 찡긋거린다. ) -
999 시후주 ◆oEH32XWGnI (GeGJvUYbpQ) 2020. 8. 17. 오후 10:12:05# 일단 알았어요!!! (비비적❤️)
# 너무 자신만만해져서 막 솟아버린다구! (뽀뽀❤️3❤️)
# 응응!! 그래서 미리 스물한걸음 만들어뒀어요!! (꼬옥❤️) -
1000 봄주 ◆jxtq/UiSg2 (offv0bDaLQ) 2020. 8. 17. 오후 10:21:52#일단 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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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시후주 ◆oEH32XWGnI (GeGJvUYbpQ) 2020. 8. 17. 오후 10:22:58# 퍼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