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4518427> 느와르 일상 스레 설정 짜는 임시 스레 (80)
이름 없음
2020. 7. 12. 오전 10:46:57 - 2020. 7. 15. 오후 6:5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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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이름 없음 (704871E+48) 2020. 7. 12. 오전 10:46:57안녕, 참치들! 먼저 난해한 스레를 세운 것에 대해 자그만 양해를 부탁할게.
느와르풍 일상 스레의 수요가 전부터 꾸준히, 적지 않게 있던 것 같은데 설정을 혼자 짜기엔 내 역량이 많이 부족해. 그래서 많은 이들이 바라는,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요소들을 최대한 수렴해서 스레를 만들어보려 해.
만약 이렇게 스레를 세우게 된다면 나는 더 이상 스레에 개입하지 않고 의견 조율이나 관리, 어그로 대처 등 캡틴의 역할만 수행하면서 들키지 않게(?) 하나의 참여자로 활동할 생각이야. 마찬가지로 이 스레에서 이야기를 나누었던 이들도 자신이 누구였는지 밝히지만 않는다면 괜찮을 거라는 의견이 있었거든.
기본적으로 판타지 요소가 없는 현대 대도시 배경을 생각 중인데, 적당히 지도를 하나 만들어서 각 구역별로 특징이나 세부 설정 등을 넣어보고 싶어. 예를 들어 A 구역에는 뭐, 뭐가 있고 분위기는 어떻다. B 구역은 어떤 곳이다. C 구역은 인구가 밀집된 주택가이다. 등.
이런 설정들은 세세한 것까지 의견으로 남겨줘도 좋아.(사실 그랬으면 좋겠어><) 그리고 누구나 다른 이들의 동의를 구하고 스레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선에서 개인적인 이벤트를 열 수 있도록 해보고 싶어.
우선은 여기까지 하고 의견이나 조언을 기다릴게. 부디 편하게 남겨주길 바라. 그리고 혹시 이런 스레를 세우면 안 된다거나 우려가 되는 부분이 있어서 지적을 해준다면 달게 받을게.
그럼 남은 일요일 모두 알차고 행복하게 보내길 바라 :) -
1 이름 없음 (4823332E+5) 2020. 7. 12. 오전 11:07:14기본적인 얼개는 대충 짜여있는데 세부적인 장소같은 소재가 부족한 어장주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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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름 없음 (9088408E+4) 2020. 7. 12. 오전 11:14:03느와르 하면 당연히 슬럼가도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선생님!
할렘같은 무법지대 하나 넣죠! -
3 이름 없음 (7751019E+5) 2020. 7. 12. 오전 11:35:20슬럼가 받고 부촌도 넣는 건 어떻습니까 어장형님... 슬럼가랑 대비되는 부호들의 동네와 극히 찌들어버린 빈부격차... 약간 마피아 대장님들이나 막나가는 대기업 자제분들, 마약 파는 상회 회장님들 이런 인간들이 소수 모여사는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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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름 없음 (4823332E+5) 2020. 7. 12. 오전 11:36:57시계태엽 오렌지의 코로바 밀크바같은 곳이 있으면 좋겠군. 드렌크롬, 신세메쉬같은 흥분제 계열 약물을 우유에 섞어주는 건전한 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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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이름 없음 (704871E+48) 2020. 7. 12. 오전 11:38:18>>1 얼개랄 것도 없긴 하지만 정확하네 :)
>>2 당연하지요, 선생님!
우선 중심가, 번화가, 주택가, 슬럼가, 공장지대 정도만 간단히 구상해 두었는데 여기서 턱 막혀버렸지 뭐야 :(
>>3 부촌은 생각 못 했는데! 꼭 넣도록 할게 :) -
6 이름 없음 (704871E+48) 2020. 7. 12. 오전 11:41:01>>4 건전하고 괜찮네! 혹시 세부 설정이 있다면 조금 상세히 써줄 수 있을까? '번화가(미정)에 위치한 무슨무슨 바' 하고 설명을 붙여두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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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이름 없음 (4823332E+5) 2020. 7. 12. 오전 11:41:08특정 세력들이 모여있는 이민자 타운류 괜찮아보임. 차이나타운, 한인타운이나 히스패닉들 모여있는 동네라거나... 자칫 인종차별적 소재가 될수도 있지만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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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이름 없음 (4823332E+5) 2020. 7. 12. 오전 11:44:30슬럼가 외곽 지역에 위치한 메르바 밀크바
마시면 환희가 노래하고 1대 10의 난투극을 벌일 기분이 되도록 만들어주는 마법같은 우유를 파는 건전한 바.
경호원들은 모두 하얀 쫄쫄이같은 내복을 입은 채 얼굴을 가리는 반가면을 쓰고있다.
보통 가면 클래식 음악을 위주로 선정하여 틀어줌. -
9 이름 없음 (7751019E+5) 2020. 7. 12. 오전 11:46:42흠 또 대도시라면... 판타지 요소가 없는 현대 도시이니 그래도 명목상 경찰은 존재하겠지?? 그럼 다른 곳에서는 씨알도 안 먹히는 경찰의 공권력이 먹히는 영역도 있으면 좋을 거 같아. 대충 동네 이름 지어놓고 세이프 존이라 불린다던지...? 아니면 중립구역...? ㅋㅋㅋㅋㅋ 머 이런 식으로! 약간 부패경찰 캐릭터 디자인 하기도 좋고... 다양성이 사는 거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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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이름 없음 (704871E+48) 2020. 7. 12. 오전 11:53:40>>7 좋은 소재이지만 참치 말대로 그런 요소가 될 수 있으니 조금 고민해보도록 할게 :)
>>8 적어줘서 고마워! 메모해 두었다가 꼭 활용할게 :)
>>9 와... 이거 좋다! 공권력이 미치더라도 좀 어설프게(?) 적용되도록 하면 재미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해? 비교적 치안이 괜찮기는 하지만 완벽하지는 않다는 느낌으로. 부패경찰도 참 좋은 소재다 :) -
11 이름 없음 (9089869E+5) 2020. 7. 12. 오전 11:55:09세 개~네 개 정도의 느와르 조직들이 이것저것 이권이라던가 뒤엉킨 상태라서 암묵적인 평화.. 가 있다는 설정이라던가?
A조직: 아 진짜 기회만 되면 조직 다 쓸어버리는데.
B조직: 머라굽쇼? 그럼 C로 동맹사절 보낼까.
A: 아. 농담도 못하냐.
B: 아이구.. 농담 잘못하면 깨진다야.
C: 나 불렀냐?
A,B: 으.. 너 요즘 사업 잘 되어서 꼴보기 싫다고.
C: 야 너무하다. 너네도 사업 잘 된다며!
D: 여기서 나님 등장! 새로 오는 경찰 간부씨 구워삶기 성공!
뭔가 이런 일상이 가능할 정도로..? -
12 이름 없음◆pnPC2VTXiQ (704871E+48) 2020. 7. 12. 오전 11:56:18앗... 무슨 생각으로 인코를 달지 않았던 거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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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이름 없음 (3424895E+5) 2020. 7. 12. 오전 11:57:05>>11 아 맞다. 거대한을 안 붙였네.
대규모 조직은 엉켜서 미묘하게 평화평화한데 소규모나 중규모는 사고를 치고 다닌다거나.. 하는 거라면 약간 시리어스한 일상도 가능할 거라고 봄 -
14 이름 없음◆pnPC2VTXiQ (704871E+48) 2020. 7. 12. 오후 12:00:11>>11 이게 임시 스레를 세운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였어. 다른 건 몰라도 조직들 세부 설정은 정말 못 짜겠기에... 아직도 운을 어떻게 띄워야 할지 고민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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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이름 없음 (4476174E+5) 2020. 7. 12. 오후 12:05:06보통 조직들은.. 미쿡같은 곳을 기준으로 하면
하나는 터줏대감. 전통적 부촌과 기반산업을 일부 장악
하나는 외부세력(삼합회, 이탈리안, 야쿠자 같은..). 외국인 노동자를 기반으로 하며 지부장이 와서 약간 공격적 확장을 한다거나.
하나는 신흥세력. 터줏대감에 약간 불만적이고 외부세력도 영 그런 이들이 약간 떨어진 이들? 중산층과 약간의 공권력을 기반으로.. 뭐..
하나는 일종의 중립계열. 완전 최하층이랑 마담이나 바 같은 소규모 점조직이 모였다...
로 짜는 게 일반적일지도? 뭐 그냥 예전에 봤던 느와르들을 집합한 거라.. -
16 이름 없음 (7751019E+5) 2020. 7. 12. 오후 12:08:53>>10 당근 좋지! 나는 그냥 소스만 제공한거니까 캡틴이 어떻게 활용하던 상관 없어! 완벽하지 않게 미친다면... 약간 어느 정도의 재제는 가능하지만 커다란 조직들간의 문제에는 개입할 수 없거나 경찰의 안위도 약간 걱정 되는 정도일라나...?? 나는 다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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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이름 없음 (518003E+58) 2020. 7. 12. 오후 12:11:33아하 개인이 조직을 만들거나 하는 게 아니라 출현하는 조직을 정해놓고 거기에 속한 캐릭터를 내는 방식으로 가는 거야? 재미있겠다!
조직 세부설정 짜는게 진짜 힘들기는 하지... 각자 특색을 정해줘야할 것 같은데 그게 가장 어려운 일인 것 같네ㅠ
음..큰 틀부터 정해두면 어때? 예를 들어서 A는 무역을 휘어잡는 조직이고 B는 가장 무력이 강한 조직이라던가 하는 느낌으로. -
18 이름 없음 (5560676E+5) 2020. 7. 12. 오후 12:11:36조직들 별로 사업을 나눠먹고 있다던가 그런 건 어떠려나. 어디는 무기, 어디는 마약 쪽 어디는 청부살인을 주로 해서 돈을 벌었다던가...뭐 그런 식으로. 이거는 어디까지나 그런 느낌이다~ 용의 예시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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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이름 없음 (518003E+58) 2020. 7. 12. 오후 12:12:43엌 벌써 누가 적었구나! 부끄럽다..(쥐구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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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이름 없음◆pnPC2VTXiQ (704871E+48) 2020. 7. 12. 오후 12:21:10느와르는 좋지만 조직은 너무 어렵다 ㅠㅠ 조직들이 지역 상권이나 일부 산업을 장악하게 된다면 스레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그런 조직들에 끌려갈 우려가 있어서. 너무 상세하고 거창하지 않게 배경 설명에는 '여러 조직들이 있다'라는 식으로만 명시해 두어 표면적으로 드러나지는 않지만, 시트에서 인물들의 기타 설정에 '이러이러한 조직에 속해 있으며 이 조직은 어떤 조직이다' 정도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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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이름 없음 (3711107E+5) 2020. 7. 12. 오후 12:23:52>>20 난 그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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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이름 없음 (6871331E+5) 2020. 7. 12. 오후 12:27:29정확하게는 보통 소규모나 중규모의 조직들이 난무하면 일상은 힘들지..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 상태가 나기 너무 쉽기 때문에 보통은 큰 조직이 엉켜서 암묵적 평화다.. 라는 거긴 한데. 너참치.. 아니 미래 어장주가 원하는 대로 가는 것도 괜찮지..
정 힘들다면 설정상 이러이러한(이름이나 세력 등) 큰 조직이 있다.. 까지만 정하면 시트 내는 참치들이 알아서 설정 다 정해줄 걸..?
아니면 소규모-중규모만 있는데. 누가 싸움 걸면 모든 조직이 다 뛰어들어서 아수라장 될 것 같아서 함부로 싸움 못 건다거나.. (=눈치게임)하는 식이 되려나. -
23 이름 없음◆pnPC2VTXiQ (704871E+48) 2020. 7. 12. 오후 12:34:39느와르이지만 조직 간의 알력다툼이 주가 되는 스레를 생각했던 건 아니라서. 그렇다고 내 독단으로 설정을 끌고 가고 싶진 않아. 혹시 등장시키고 싶은 조직(이름이나 세력 등)의 세부 설정을 정해준다면, 그리고 다른 참치들도 괜찮다고 생각한다면 그대로 스레에 등장시키는 건 어떻게 생각해? 캡틴으로서 너무 무책임한 행동일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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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이름 없음 (4823332E+5) 2020. 7. 12. 오후 12:41:52거대 조직 하나-둘이 그 지역의 연예계, 요식업계, 여행업계 등 합법적 영역을 장악하고 있는데 신흥 조직 C가 마약이나 폭력부터 심하면 무기나 마약 밀거래까지 손대면서 점점 부흥해서 둘이 견제하는 구도 썩 괜찮다고 생각함. 악이 더 큰 악을 견제하느라 오히려 선처럼 보이는 일종의 피카레스크적 주제를 담는거지.
추가로 두 조직의 거점이 되는 호텔, 클럽이 있으면 좋을듯. 이는 두 조직의 세부설정에 따라서 디자인이나 세부사항이 달라져도 괜찮을듯함. 가령 A는 전통적인 이탈리안 마피아같은 세련된 느낌이고 B는 좀더 하드모드나 스킨헤드같은 노동자 계급 분위기의 거친 느낌이라면, A의 클럽은 재즈클럽이고 B의 경우 레게, 힙합 위주의 음악을 트는 클럽이라거나. -
25 이름 없음 (4823332E+5) 2020. 7. 12. 오후 12:45:03>>24 왜 마약이 두번 들어간거지. 암튼 저 신흥조직 C는 테러리스트, 극단주의자 등과 손잡고 있어도 ㄱㅊ할듯.
피카레스크를 표현하는 방식은
1.우리는 나쁜놈들이긴 하지만 최소한 사회적 규범 안에서 나쁜놈이다! 머 이런식이어도 되고
2."뻘짓거리 하는건 좋은데 너무 시끄럽게 하지는 말라고 새끼야. 니넨 넘 설쳤어." 같은 느낌이어도 좋고 -
26 이름 없음 (7751019E+5) 2020. 7. 12. 오후 12:49:46나도 캡틴이 미리 특정 세력을 정해둔다던가 뭐 조직의 갈래를 정해준다던가 하는 건 별로인 거 같아... 아무래도 자유도가 좀 떨어질 거 같기도 하고 암묵적으로 특정 조직을 실세로 인식해 서열 구도가 생길 수도 있을 거 같거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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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이름 없음◆pnPC2VTXiQ (704871E+48) 2020. 7. 12. 오후 12:57:36>>26 그럼 >>20에서 나온 말대로 각 조직은 캐릭터 시트 기타 설정에 같이 작성하거나 위키를 사용하게 된다면 그쪽에 추가로 기록하는 건 괜찮아? 다른 참치들도 이 부분에 대해 의견 부탁할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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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이름 없음 (4823332E+5) 2020. 7. 12. 오후 1:04:09>>20 그럼 개개 참가자들은 각자 다른 조직 출신이라는 느낌? 혹은 아예 조직에 속해있지 않은 프리랜서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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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이름 없음 (7751019E+5) 2020. 7. 12. 오후 1:08:30>>27 응 난 그 편이 좋은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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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이름 없음◆pnPC2VTXiQ (704871E+48) 2020. 7. 12. 오후 1:10:57>>28 산업이나 상권을 장악할 정도로 거대한 조직은 자리를 잡지 못했다 못 박아두고 참치 말대로 자잘한 조직들이 많거나 프리랜서라는 설정도 괜찮다고 생각해.
그리고 꼭 조직에 관련되지 않은... 평범한 주민이거나 가게 종업원, 경찰, 백수, 예술가 등 다양한 캐릭터들을 자유롭게 굴릴 수 있었으면 하거든. -
31 이름 없음 (4823332E+5) 2020. 7. 12. 오후 1:15:50그렇군. 자유도를 얽매는 것처럼 느껴질수있는건 인정해야할듯.
확실히 특정 조직이 나오면 스폿라이트가 거의 글루 쏠려버리니까. -
32 이름 없음 (9177149E+5) 2020. 7. 12. 오후 3:32:14음 그럼 이 느와르 스레는 이제 접는거야ㅠㅠ...? 기대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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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이름 없음◆pnPC2VTXiQ (704871E+48) 2020. 7. 12. 오후 4:48:46>>32 아냐아냐! 이제 막 설정을 짜는 단계이기도 하고(사실 배경 설정만 짜면 끝이긴 하지만) 스토리 진행도 없다 보니 내가 조금 경솔했던 것 같아. 접는다는 이야기까지 할 필요는 없었는데... 토의 스레에 내가 한 말이 있기 때문에 우선은 조금 기다려 볼 생각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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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이름 없음◆pnPC2VTXiQ (704871E+48) 2020. 7. 12. 오후 5:04:14아... 기다리긴 뭘 기다려 ㅠㅠ 말이 자꾸 헛나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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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이름 없음 (4823332E+5) 2020. 7. 12. 오후 5:07:49머 다들 어장주를 한다는 부담감이 큰거니까 비교적 참가자들에게 책임과 권한이 분산되는 구조라면 되지않을까 생각함
그만큼 산으로 갈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나는 일단 열어두면 뭐가 됐든 알아서 뚝딱 하고 잘 놀 자신 있음 -
36 이름 없음◆pnPC2VTXiQ (704871E+48) 2020. 7. 12. 오후 5:48:52>>35 응... 사실 부담감이 적지 않네 ㅠㅠ 그렇게 이야기해 줘서 고마워 :)
그럼 우선... 현대 대도시 배경으로, 지역은
중심가
번화가
부촌
빈민가
주택가
세이프존
공장지대
부둣가
>>8의 밀크바
정도가 되겠네. 일반적인 주택가와 세이프존은 적당히 엮어도 괜찮을 것 같아. 마피아 등 조직에 대한 설정은 지역 상권이나 주요 상권 등을 장악하는 등의 커다란 조직은 없다 보면 되겠고, 전체적인 스레 분위기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 선에서 각 캐릭터 시트의 기타 설정을 자유롭게 활용하는 쪽으로 하면 될 것 같아.
그리고 위의 밀크바 처럼 특색 있는 장소 등을 원한다면 개장하기 전에 최대한 의견을 수렴해서 알아보기 쉽게 정리해 올리고 싶어. 그런 지역이나 장소, 설정들이 있다면 편하게 말해 줘! -
37 이름 없음◆pnPC2VTXiQ (704871E+48) 2020. 7. 12. 오후 5:52:24>>36 주요 상권 -> 주요 산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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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이름 없음 (9102227E+5) 2020. 7. 12. 오후 6:03:01그럼 만약 어떤 참치가 낸 조직 설정에 함께 참여하고 싶으면 그 조직 시트를 낸 참치와 합의해서 내면 되는 걸까..? :3
그리고 나도 스레가 열리면 다양한 이벤트도 생각해보고 하면서 열심히 참여할테니까 너무 걱정하지마! -
39 이름 없음◆pnPC2VTXiQ (704871E+48) 2020. 7. 12. 오후 6:07:56>>38 아무래도 개장 이후에 추가되는 설정 등이 많을 테니 추가 설정 토의 및 선관 스레도 생각 중이었어. 언제든 함께 의견 나누고 조율하면 될 것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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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이름 없음 (4823332E+5) 2020. 7. 12. 오후 6:46:20지하불법투기장 있으면 좋겠다. 브루스 윌리스같이 상대 선수 죽인 도망자 캐릭터 해도 무난하게 재미날 것 같고.
그리고 가면을 써야만 입장할 수 있는 일렉트로니카 클럽도 재밌을 것 같아. 주로 틀어주는 음악은 EDM. -
41 이름 없음◆pnPC2VTXiQ (704871E+48) 2020. 7. 12. 오후 6:54:38>>40 투기장...! 결두(?)를 한다면 표현은 조금 조심해야겠지만. EDM 가면 클럽도 멋져. 좋은 소재 이야기해 줘서 고마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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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이름 없음◆pnPC2VTXiQ (2982202E+5) 2020. 7. 13. 오전 11:45:12갱신 한 번...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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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이름 없음◆pnPC2VTXiQ (2982202E+5) 2020. 7. 13. 오후 3:57:15배경을 동양과 서양 사이 어딘가의 자치령 쯤으로 설정해서 동서양 문화가 야무지게 섞인 복작하고 화려한 도시가 떠올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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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이름 없음 (180365E+54) 2020. 7. 13. 오후 4:04:50소호나 차이나타운 느낌의 구역이 있어도 좋을 것 같아. 개인적으로 그런 분위기를 좋아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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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이름 없음◆pnPC2VTXiQ (2982202E+5) 2020. 7. 13. 오후 4:16:02>>44 그런 느낌 나도 정말 좋아해!
즉흥적으로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적어보자면...
이곳은 서양 대륙에 위치한 항구도시로, 먼 과거에 동양인들이 넘어와 땅을 차지하고 살다가, 여차저차 무슨무슨 협정으로 인해 그 대도시는 자치령이 됐고, 자원이 풍부하고 무역이 활발하지만 치안은 좋지 않은 그런 곳이 된거지.
그래서 해안이나 항구 근처, 대부분의 주택 건축 양식은 동양식(?)인데 도시가 발전하면서 인접한 국가의 서양인들도 점차 자리를 잡기 시작했고 내륙쪽에 중심가와 부촌이 세워지면서 동서양 문화가 짬뽕(?)되고 그런...
쓰다 보니 또 뇌정지 왔어 ㅠㅠ... 대강 떠오른 느낌은 이정도야. -
46 이름 없음 (180365E+54) 2020. 7. 13. 오후 4:23:05>>45 좋은 것 같은데? 문화짬뽕 좋지요
예비캡틴 힘내! -
47 이름 없음◆pnPC2VTXiQ (2982202E+5) 2020. 7. 13. 오후 4:36:00>>46 다행이다. 응원 고마워! 열심히 준비할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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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이름 없음◆pnPC2VTXiQ (2982202E+5) 2020. 7. 13. 오후 11:41:49*Poty city, Crisia
크라이시아는 서부 대륙 연안에 위치한 동부 대륙과 대양을 사이에 둔 항만도시이다. 토양이 비옥하고 지하자원이 풍부하며 해안가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으로 동서양 문화 교류의 중심지 역할을 했으며 내륙은 산맥으로 둘러싸여 오래도록 번영했던 강소국이기도 했다. 산업의 발전 이전, 항법이 우수하게 발달한 동부인들이 침략해 이 도시를 찬탈하고 자신들의 영토로 삼았다. 얼마 후 세계적으로 산업이 발전함에 따라 산맥에 터널이 생겨났고, 국제기구의 등장으로 인접한 국가들과 정치적인 마찰을 빚게 되면서 '크라이시아'를 흡수하려는 주변국과 그를 지켜내려는 동부인들의 알력 다툼이 시작되었다. 이는 다행히도 전쟁으로까지 번지지는 않았지만, 이 때문에 세계 무역에 큰 차질이 생기고 있었기에 국제기구의 큰 결단으로 '크라이시아'는 서부 대륙에 속한 연방 자치령이 되었다. 이제 '크라이시아'는 하나의 독립적인 자치국가일 뿐. 과거 동부에서 건너온 원주민이건, 인접한 국가에 살던 서부인이건 그 누구도 '크라이시아'를 자신들의 땅이라 주장할 수 없게 되어버린 것이다.
중심가
번화가
부촌
빈민가
주택가
세이프존
공장지대
부둣가
일단 맨땅에 헤딩 하면서 배경 짜봤어. 창작은 어렵구나(...) -
49 이름 없음 (2705819E+6) 2020. 7. 14. 오전 12:52:52설정 좋다..!너 참치 수고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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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이름 없음◆pnPC2VTXiQ (4065426E+5) 2020. 7. 14. 오전 10:02:47>>49 히히 고마워... 조금 더 부드럽게 살 찌우고(?) 구역마다 소개 붙여줘야지 :3
혹시 넣고 싶은 구역이나 특별한 장소, 설정들이 있다면 누구나 편하게 이야기해줘! 그리고 설정에서 좀 거슬리거나 매끄럽지 않은 부분에 대한 지적도 부탁해 :) -
51 이름 없음◆pnPC2VTXiQ (4065426E+5) 2020. 7. 14. 오후 5:2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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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이름 없음 (7530493E+5) 2020. 7. 14. 오후 5:27:35>>51 슬럼을 좀 더 내륙 쪽으로 넣어도 괜찮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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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이름 없음◆pnPC2VTXiQ (4065426E+5) 2020. 7. 14. 오후 5:32:36>>52 그림을 수정해서 위치를 잡아줘도 좋아!
유치원생 그림이라 미안.. 나름 대도시인데 무슨 작은 마을처럼 그려졌네... -
54 이름 없음 (2844195E+5) 2020. 7. 14. 오후 5:33:39그림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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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이름 없음 (7530493E+5) 2020. 7. 14. 오후 5:35:25>>53 미안 내 팔에 달려있는건 손이 아니라 발3 발4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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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이름 없음◆pnPC2VTXiQ (4065426E+5) 2020. 7. 14. 오후 5:3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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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이름 없음 (7530493E+5) 2020. 7. 14. 오후 5:39:53>>56 앗 내 설명이 부족했구나.. 내가 말한 건 지형을 바꾸는 게 아니라 슬럼가를 공장촌 쪽으로 옮기는 게 어떻겠냐는 말이었는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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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이름 없음◆pnPC2VTXiQ (4065426E+5) 2020. 7. 14. 오후 5:4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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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이름 없음 (7530493E+5) 2020. 7. 14. 오후 6:19:40>>58 앜ㅋㅋㅋ그림 너무 귀엽잖아ㅋㅋㅋㅋㅋㅋ응 난 대충 공장 왼쪽~왼쪽위 정도 생각했으니까 그정도면 맞을 것 같아! 물론 내 말을 꼭 반영할 필요는 없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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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이름 없음◆pnPC2VTXiQ (4065426E+5) 2020. 7. 14. 오후 6:29:45슬럼이 꼭 하나일 필요는 없으니까 저렇게 두군데로 해도 괜찮지 싶네~ 그림만 보면 되게 쪼만해 보이는데 사실 꽤 넓은 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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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이름 없음◆pnPC2VTXiQ (4065426E+5) 2020. 7. 14. 오후 6:32:01>>60 쪼만해 보인다는 건 도시 전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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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이름 없음 (8982295E+5) 2020. 7. 14. 오후 6:47:14뭔가 항구도시 하니까 관광 가능한 해변가 즈음에 신흥 부촌이 있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어버렸네..
전통 부촌이랑 신흥 고층빌딩 부촌..
부산으로 따지면 전통 부촌이 서면이나 저 동래 쪽이라면 신흥 부촌은 뭐 광안리나 센텀시티 같은 데라던가.. -
63 이름 없음◆pnPC2VTXiQ (4065426E+5) 2020. 7. 14. 오후 7: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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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이름 없음◆pnPC2VTXiQ (4065426E+5) 2020. 7. 14. 오후 7: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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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이름 없음◆pnPC2VTXiQ (4065426E+5) 2020. 7. 14. 오후 7:26:54지금은 그냥.. 위치만 대강 잡는 거니까.. 그림이.. 똥퀄 이라고.. 스레.. 퀄리티도.. 그럴 거라고.. 생각하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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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이름 없음 (8152596E+5) 2020. 7. 14. 오후 10:13:2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찮아 아주 기대되고 있어 캡틴...! 도시 빽빽하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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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이름 없음◆pnPC2VTXiQ (4065426E+5) 2020. 7. 14. 오후 10:47:28내 능력으로는 지도를 이것보다 직관적으로 표현할 수가 업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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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이름 없음 (0656605E+6) 2020. 7. 15. 오전 12:27:37안녕... 나는 기웃거리러 온 참치... 지명에 대한 건의를 하고 싶어...☞☜
크라이시아라는 이름은 멋지긴 한데, 좀 중근세 로판이 떠오르는 이름이라고 생각했거든. 분위기의 차이랄까? 그래서 좀 더 간단한 도시 지명을 해보는 건 어떨지... 조심스럽게 건의해본다< -
69 이름 없음◆pnPC2VTXiQ (8779526E+5) 2020. 7. 15. 오전 12:47:32>>68 사실 지명은 처음 지어보는 것이다..! crisis에서 끝부분만 바꾼 거였어. 크리시아, 크리샤.. 다르게 불러도 확실히 로판 느낌이네..! 지명에서 느껴지는 분위기도 중요하지. 무슨 느낌인지 잘 알 것 같아. 얘기해줘서 고마워! 아직 확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으니 괜찮은 지명이 있다면 추천 부탁해! 나는 지명을 지을 때 단어의 이런저런 사소한 뜻까지 생각하게 돼서 어울리는 것을 선택하기 쉽지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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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이름 없음 (6798306E+6) 2020. 7. 15. 오전 12:53:07나도 동의 근데 급한건 아니니까 천천히 바꾸고 정 안떠오르면 그냥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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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이름 없음 (725896E+62) 2020. 7. 15. 오전 1:03:32로-포리나(Lo-phorina) 시였다가.
동양권이 정복하며 창창한 앞날을 상징하듯 여명이라는 이름을 붙여줬다가 자치령이 되면서 로-포리나로 회귀한다거나..그치만 여명이라는 이름 또한 영향을 많이 미친다거나.. 라는 생각을 하긴 했어. 추천이라고 하기엔 좀 애매한가. -
72 이름 없음◆pnPC2VTXiQ (8779526E+5) 2020. 7. 15. 오전 1:18:20로-포리나. 매력적인 지명이네! 아직 시간이 있으니 찬찬히 더 생각해볼게 :)
오늘은 대강 위치만 잡고 끝이구나.. 시간이 늦어서 먼저 들어갈게. 의견 제시나 조언을 해준 참치들 오늘도 고마웠어! 굿밤 :3 -
73 이름 없음 (6177543E+5) 2020. 7. 15. 오전 1:35:12윗참치의 여명이란 단어를 보고 위키를 뒤져 왔다!
원래 여명, 또는 중국어로 리밍시였다 서양인들이 들어오면서 루스(luz)시티로 바뀌었다고 하는 건 어때? 루스가 스페인어로 여명이란 뜻이거든. -
74 이름 없음◆pnPC2VTXiQ (8779526E+5) 2020. 7. 15. 오전 10:00:16리밍-루스 이것도 예쁘고 잘 어울린다 :)
우선 지도를 만드는 것에 대한 도움을 구해볼게..! 프로그램을 써도 구역을 직관적으로 나타내기가 쉽지 않네 ㅠㅠ -
75 이름 없음◆pnPC2VTXiQ (8779526E+5) 2020. 7. 15. 오전 10:05:04조금 볼품없어 보이겠지만 색 구분을 명확하게 해서 육각 타일을 활용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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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이름 없음◆pnPC2VTXiQ (1105394E+6) 2020. 7. 15. 오후 4:58:46중심가(행정구역)
번화가
부촌
슬럼
공장
항구
서양식 주택
동양식 주택
세이프 존(중심가 2타일, 부촌 1타일 이내에 인접한 곳 포함)
검은색은 터널, 우측은 해변
타일로 지도를 그려봤어. 알아보기 괜찮을지 모르겠네. 번화가는 일단 그럴싸한 곳에 찍어놨는데, 혹시 고칠 점이나 추가 혹은 이동했으면 하는 부분이 있다면 편하게 말해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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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이름 없음◆pnPC2VTXiQ (1105394E+6) 2020. 7. 15. 오후 4:5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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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이름 없음 (6177543E+5) 2020. 7. 15. 오후 5: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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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이름 없음◆pnPC2VTXiQ (1105394E+6) 2020. 7. 15. 오후 5:31:32>>78 헉... 고마워! 만드느라 고생했어ㅠㅠ 만들어준 지도를 어떻게 활용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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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이름 없음 (6177543E+5) 2020. 7. 15. 오후 6:52:35>>79 진짜 야매로 대충 만든 거라ㅋㅋㅋㅋㅋ굳이 활용 안 해줘도 괜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