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3881779> [상L] 어딘가의 초차원 오픈 카톡방 -23- (1001)
넛케주
2020. 7. 5. 오전 1:56:09 - 2020. 7. 6. 오후 8:2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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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넛케주 (6604062E+5) 2020. 7. 5. 오전 1:56:09메인위키: https://bit.ly/2UOMF0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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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서로 다른 차원에서의 접속이 확인됩니다. 싸우지 맙시다.
[공지] 방장 звезда́는 항상 보고는 있다.
[공지] 설명이 필요한 상활일 때 이 캐릭을 쓰자! : 대지(설명충,설명이 필요한 상황에 모든 레스주들이 사용할 수 있다. 설명이 끝나면 조용해진다)
[공지]
오프라인및 1:1, 이벤트등은 이 어장에서 이루어집니다.
1:1은 나메에 보내는 캐이름-받는 캐이름
오프라인상황은 나메에 보내는 캐이름-받는 캐이름(오프라인)으로 작성하여 구분합니다.
[공지]
1. 떠날때에는 확실하게 떠날 것. 컴백 여지에 대한 발언은 허용. 작별은 서로 감정없이 한번정도만 언급하는걸로 깔끔하게 할것.
떠날때 미련가지는 발언 및 감정적 발언은 삼가. 떠날때 말은 지킬 것.
2. 어장이 오래되었다고 상대를 옹호하는 AT금지. 지적의 경우 그 지적의 어투나 커질 파장을 지적하지 않기.
지적이 들어오면 확실히 입장을 밝히고 해결할것.
3.다른 사람들이 동조한다고 해서 방관은 금물 . 이상하다고 싶으면 2번규칙에 따라,
지적과 수용,해명과정을 거치자.
4. 문제가 생길때는 공과 사를 구분하자. 무조건 우리가 옳다는 생각과 식구감싸기 식의 옹호를 버리자.
5. 아직 내지 않았거나, 어장에서 내린(혹은 데려오지 않은) 캐릭터의 이야기는 자제하자.
6. 모브캐가 비중 높게 독백에서 나올 경우, 위키 등재나 각주 설명을 사용해보자. 또한 모브캐의 암기를 강요하지 말자.
7. 픽크루를 올릴때 반드시 캐릭터명을 명시하도록 하자.
8. 유사시를 위해 0답글에 어장을 세운사람이 누군지 나메를 적어두자.
※오픈 톡방 컨셉의 상 L 이름칸은 오픈 카톡에서 쓰는 닉네임이란 느낌
※오픈 톡방 컨셉이기에 엥커 안 달고 그냥 막 다시면 됩니다.
※세계관은 그냥 모든 차원이 겹치는 컨셉이기에 톡방 자체에 영향만 안 주면 뭐든지 okay(상황극판 룰에 걸리는거 제외)
※1000 차면 캡틴이 아니어도 다음 어장 세워도 됨
그 외 알아두면 좋은 사실:
+ 욕설은 자동으로 필터링 돼서 모자이크된다.
+ 죽은 후에도 접속 가능하다.
+ '톡방에 있는 이에게 악의'를 가지면 이 톡방에 있을 수 없다. -
1 이리스 유스타프 (2590698E+5) 2020. 7. 5. 오전 2:26:46(웃는 얼굴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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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익명의 S님 (4066899E+5) 2020. 7. 5. 오전 2:26:54애 맞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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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데이브 (4212156E+5) 2020. 7. 5. 오전 2:27:48미성년자는 마땅히 애가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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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파크 (0694609E+5) 2020. 7. 5. 오전 2:28:04난 애 아니거든
우씨 -
5 이리스 유스타프 (2590698E+5) 2020. 7. 5. 오전 2:28:41그대 나이 두 배 해도 제 나이 못 미칩니다. 어리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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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데이브 (4212156E+5) 2020. 7. 5. 오전 2:29:1010살 차이 나잖아요 나랑
파크씨랑 -
7 이리스 유스타프 (2590698E+5) 2020. 7. 5. 오전 2:29:36작고 다정한 나무도.. 생각보다 어리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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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ARiA (3107852E+5) 2020. 7. 5. 오전 2:29:43사용자:데이브 네, 사용자 해당 표현 주체인 기술 요소 관련으로서 그렇답니다. 도시 기반에서 해당 기술의 낮은 계층은 일반적으로 적용되고 이루어 졌습니다. 높은 계층은 보다 전문화되거나 특수한 요소에 활용되고 그 빈도가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사용자는 해당 요소에 관련하여 해당 감정 요소와 같이 인지하고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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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데이브 (4212156E+5) 2020. 7. 5. 오전 2:29:53...스물 여덟이 어리
어리군요 -
10 이리스 유스타프 (2590698E+5) 2020. 7. 5. 오전 2:30:53제 입장에서는... 좀 어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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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데이브 (4212156E+5) 2020. 7. 5. 오전 2:31:01낮은 계층에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것과 높은 계층의 특수한 요소에 활용되는 건 뭘까요 아리아씨
신기한걸요 보통 반대라고 생각되는데 -
12 익명의 S님 (4066899E+5) 2020. 7. 5. 오전 2:31:10전부 아직 꼬맹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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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데이브 (4212156E+5) 2020. 7. 5. 오전 2:32:45공간씨는 너무 논외 아닐까요
뭐라고 할까... 딱 중간 나이라고 할까요 적어도 성인이고
30대를 바라보고 있고
관리자고
음... 새롭다 싶네요 -
14 파크 - 익명의 S님 (오프라인) (0694609E+5) 2020. 7. 5. 오전 2:34:50뭐, 얼마나 보여줘야 할 지는 모르겠지만. (허공으로 손을 뻗더니, 청록색의 빛이 눈에서 뿜어져나오기 시작한다.)
[필드 생성: 버전 리버스]
[공간 조작: 버전 디스트럭션]
[차원 마법: 리스토어]
(소년이 마법을 쓰자 주변 공간으로 반전 세계가 형성되더니, 곧 붕괴하여 무너져내리기 시작한다. 무너져내리기 시작한 공간은 곧 거대한 블랙홀이 되었고, 소년이 마법을 다시 사용하자 멀쩡한 공간으로 되돌아온다.) 더 필요해? -
15 이리스 유스타프 (2590698E+5) 2020. 7. 5. 오전 2:35:05그대는 인간 아니지 않덥니까...
나이는 상대적인 것이니까요.
저 어릴 적엔 서른이면 다 큰 줄로만 알았습니다. -
16 파크 (0694609E+5) 2020. 7. 5. 오전 2:35:56흥
난 다 컸거든 -
17 데이브 (4212156E+5) 2020. 7. 5. 오전 2:37:25...하긴 무얼 말씀하시는지는 알 것도 같습니다
30세가 되면 변한 건 아무것도 없는데 같은
20살이 된 것과 비슷한 감상일 수도 있겠어요
음음
합법적으로 술 마실 수 있는 나이가 아니면 다 안 큰 거에요 -
18 파크 (0694609E+5) 2020. 7. 5. 오전 2:38:20에에엑 술 얘기라니 비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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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이리스 유스타프 (2590698E+5) 2020. 7. 5. 오전 2:38:21나이는 나이일 뿐입니다만..
그래도 미성년자는 이야기가 다릅니다.
씁. -
20 파크 (0694609E+5) 2020. 7. 5. 오전 2:38:39씁이라니
애취급 하지 마...! -
21 이리스 유스타프 (2590698E+5) 2020. 7. 5. 오전 2:39:02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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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파크 (0694609E+5) 2020. 7. 5. 오전 2:40:05힝
힝힝 -
23 ARiA (3107852E+5) 2020. 7. 5. 오전 2:42:22사용자:데이브 해당 사유는 도시 기반의 현황에 기반한 것입니다. 현재 도시 기반의 거주 인구는 자율 객체가 유일함으로 관련되는 요소에 그 수요가 크지 않습니다. 따라서 불필요한 요소는 최소화 되고 우선 순위가 낮아 적극적으로 적용되거나 실행되지 않습니다. 사용자 참고 사항으로 관련 설명에서 포함되어 표현되는 계층이란 주어진 권한과 특권으로 분류되는 사회적인 계층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기술적 계층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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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데이브 (4212156E+5) 2020. 7. 5. 오전 2:44:50(쓰담쓰담하는 뱁새 그림)
그래도 음
미성년자는 보호받으니까 마땅히 보호를 좀 받아줄래요
부탁이야 -
25 익명의 T씨 - 파크 (오프라인) (4066899E+5) 2020. 7. 5. 오전 2:45:11확실히- (그는 마치 이 상황에서 격리된 사람처럼 일절 변화가 없었다. 시간은 상당히 무던한 얼굴로 파크의 공간 마법을 보더니 말을 했다.) 그 쪽 사용법이네요. (괜한게 있달까, 시간은 생각했다. 그들의 공간 사용은 인간이 자기 팔과 다리를 움직이는 것에 가깝다. 자기 자신이니까, 그냥 그대로 써먹는 것이다. 하지만 저쪽은 다르다. 받은 힘이고 원래 사용히던 방법이 있다. ) 음, 좋아요. 나쁘진 않았으니까 그럭저럭 합격이라 할까요. 자 그럼, 그 전에- 대화를 잠깐 할까요? 걱정되거든요. 당신 같은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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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이리스 유스타프 (2590698E+5) 2020. 7. 5. 오전 2:45:26떼 쓰지 마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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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데이브 (4212156E+5) 2020. 7. 5. 오전 2:47:05아리아씨네 차원은 특수한 경우... 구나 응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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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파크 (0694609E+5) 2020. 7. 5. 오전 2:47:16보호....
하지만 보호받아서는, 결국 죽어.
자립하지 않으면 안 돼.
싫어어어어어어
(바닥에 데굴거리는 햄스터 낙서) -
29 이리스 유스타프 (2590698E+5) 2020. 7. 5. 오전 2:48:17사람은 서로 보호하면서 살아갑니다, 파크.
그대가 내게 의지했던 것처럼.
저런.. -
30 데이브 (4212156E+5) 2020. 7. 5. 오전 2:49:00자립은 조금 늦게 해도 괜찮아요
받을 수 있는 걸 온전히 받자 -
31 파크 - 익명의 T씨 (오프라인) (0694609E+5) 2020. 7. 5. 오전 2:49:24어쩔 수 없어? 내 능력의 기본은 결국 마법. 자연스럽게 쓰기보다는 영창을 해서 의식적으로 힘을 운용하는 쪽이 더 편해. (어깨를 으쓱인다.) 뭐, 대화 정도야... 걱정할 필요가 있어? (고개를 갸웃거리며 소년을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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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데이브 (4212156E+5) 2020. 7. 5. 오전 2:49:24oO(결국에는 햄스터잖아 파크씨)
(뱁새가 부리 콕콕하는 그림!) -
33 파크 (0694609E+5) 2020. 7. 5. 오전 2:50:41하지만 이리스 씨. 정신적인 의지는 할 수 있겠지.
육체적인 의지는 할 수 없어. 그러다가, 내가 죽었으니까.
늦게 하기에는 아직 시간이 없어.
(뱁새를 향해 크앙 하는 햄스터 낙서) -
34 이리스 유스타프 (2590698E+5) 2020. 7. 5. 오전 2:51:26정신과 육체를 어찌 따로 보십니까.
왜?
저런..
뱁새는 조심하세요. -
35 파크 (0694609E+5) 2020. 7. 5. 오전 2:52:24정신과 육체는 말 그대로 따로니까.
이리스 씨에게 어리광을 부릴 수는 있겠지. 하지만 이리스 씨가 날 지켜주지는 못해. 알잖아. -
36 이리스 유스타프 (2590698E+5) 2020. 7. 5. 오전 2:52:58...가치관의 차이인 성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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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데이브 (4212156E+5) 2020. 7. 5. 오전 2:54:20그러면 모든 게 끝나고 그 때 하자
(햄스터한테 해씨 주는 뱁새 그림!)
정신과 육체를 따로 본다는 건 곧 육체가 죽었음에도 정신이 살아있음을 느꼈으니까?
언데드 상태에서 느꼈겠죠 -
38 파크 (0694609E+5) 2020. 7. 5. 오전 2:54:24그런가? 뭐, 상관 없어.
누군가에게 보호받다가 죽은 건 내 책임이니까 그만큼 예민해진 걸지도 모르지 -
39 파크 (0694609E+5) 2020. 7. 5. 오전 2:54:54그래. 그 때 하자.
(해씨를 볼 안에 꾸겨넣는 햄스터 낙서) -
40 익명의 T씨 - 파크 (오프라인) (4066899E+5) 2020. 7. 5. 오전 2:56:06저는 좀 오래 살았거든요. 노파심이라고 생각해주세요. (겨우 열둘된 외견의 아이가 할 말로는 어울리지 않았지만, 시간은 상당히 부드러운 미소를 지었다. 가볍게 의자에서 내려온 시간은 파크의 앞에 바로 섰다) 많이 봤어요. 해야할 일이 있어서, 하는 사람. 그를 위해 힘을 얻은 사람, 뭐 이러저러한 거요. (어느새 파크보다도 더 큰 남자가 된 시간이 손을 뻗어 파크의 머리를 쓰다듬으려 했다) 그래서 걱정인 거에요. 본 게 많으니까, 걱정이 드는 거죠. 그야말로 노파심이에요. (톡톡 자신의 턱을 손끝으로 두들기던 시간은 베시시 웃었다) ...예를 들어볼까요. 마음이 죽는다. 몸이 죽는다. 아무 것도 남지 않는다. 그런 엔딩. 많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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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데이브 (4212156E+5) 2020. 7. 5. 오전 2:56:47쉬어야 할 때는 쉬고
정신이 예민하게 몰리면 그만큼 판단력은 흐려질 가능성이 높아지기도 하니까
(뱁새가 햄스터 쓰담쓰담하는 그림!) -
42 데이브 (4212156E+5) 2020. 7. 5. 오전 2:57:25그리고...
몰리면 모든 게 최악으로 갈 가능성도 그만큼 높아지니까요
다들 휴식의 중요성을 알았으면 좋겠어 -
43 이리스 유스타프 (2590698E+5) 2020. 7. 5. 오전 2:58:23스스로가 그만큼 강인하지 않으면.. 스스로를 몰아서는 안 되지요.
자신의 그릇을 아셔야 합니다.
스스로를 위해서라도. -
44 ARiA (3107852E+5) 2020. 7. 5. 오전 2:58:24사용자:데이브 네, 기술 적용 따른 현장 요소에 관련하여 그렇답니다. 현재 식생물은 ARiA를 포함한 저희 자율 객체에 의하여 단순히 기호나 취미 등으로 표현될 수 있는 활동에만 사용되고 있음으로 높은 기술 계층의 적용이 광범위하게 적용될 사유가 없다고 현재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실질적인 가능성을 별개로 불특정 시기에 외부 요인으로 인하여 도시 기반의 실질적 거주 인구로 간주되어 활동할 수 있는 유기적인 기반의 인구가 발생 몇 증가할 경우 해당 방침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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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이리스 유스타프 (2590698E+5) 2020. 7. 5. 오전 2:58:41허나 선하고자 하는 이들은 그 자체로 강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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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파크 - 익명의 T씨 (오프라인) (0694609E+5) 2020. 7. 5. 오전 3:02:43(T가 하는 행동들을, 그저 가만히 지켜본다. 그리고 그의 말이 끝나고 나서야 파크는 느릿하게 말을 시작했다.) 무슨 말 하고 싶은지 알아. 하지만 시간 씨, 몸이 죽고 마음이 죽고, 그 끝이 공허할지라도 해야 할 일은 해야 하는 거야. (빙긋 웃는다.) 이 길의 끝이 좋지는 않겠지. 본능적으로 느낄 수 있어. 하지만... 그래도 난 해야하니까. 어쩔 수 없지. 걱정하진 않아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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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데이브 (4212156E+5) 2020. 7. 5. 오전 3:08:13말을 아끼는 게 좋겠죠
아마
...그냥 너무 몰렸을 때의 최악을 내 눈으로 간접적으로 본 것 같아서 -
48 익명의 T씨 - 파크 (오프라인) (4066899E+5) 2020. 7. 5. 오전 3:09:55싫네요. (시간은 방긋 웃었다.시간은 다시 작아진 채 고개를 들이밀었다) 나는 당신을 걱정할 거에요. 잔뜩이요(그리고 시간은 아주 상냥하게 미소지었다) 그대. 그대. 그대의 끝이 어떨진 나도 몰라요. 보지 않았거든요. 볼 생각도 없어요. 단지 하나, 하나를 말하자면, 나는 당신의 해피엔딩을 바라요. (그리고 몸을 떨어뜨리고 가볍게 뒤로 물러섰다.) '왜 이렇게까지?'라고 묻냐면, 나는 인간을 좋아하거든요. 응. 그래요. 나는 당신도 소중하다 생각해요. 후후. 가장 소중한 사람은 따로 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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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이리스 유스타프 (2590698E+5) 2020. 7. 5. 오전 3:10:20스스로를 감시하지 않으면 개인은 방종해집니다. 방종해지면 타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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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데이브 (4212156E+5) 2020. 7. 5. 오전 3:11:34내 스스로를 너무 옥죈 결과물은 욕망의 결정체가 나 스스로를 파멸시키기 위해 눈앞에 나타나는 것이었지요
농담 아닙니다 -
51 이리스 유스타프 (2590698E+5) 2020. 7. 5. 오전 3:13:49허면 그것 죽이셨어야지요. 스스로와의 싸움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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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익명의 T씨 (4066899E+5) 2020. 7. 5. 오전 3:14:58[차원택배 - 데이브와 이리스에게 코코넛 주스]
마실래요?
마셔요.
그리고 진정합시다? -
53 데이브 (4212156E+5) 2020. 7. 5. 오전 3:15:19죽여도 죽여도 되살아나더군요
결국 타협을 보았습니다만
설마 내 욕망에 나 스스로를 죽이는 것이 존재할 줄 알았겠습니까 -
54 데이브 (4212156E+5) 2020. 7. 5. 오전 3:15:51감사해요 시간씨
딱히 어
이미 진정된 상태인걸요
하지만 고마워요 -
55 이리스 유스타프 (2590698E+5) 2020. 7. 5. 오전 3:17:52침착합니다만.. 뭐, 감사합니다.
자기파괴적 성향은 누구나 가지고 있으니. 조절의 문제지요. 그것은 자기 자신 억누르는 방식이 잘못된 것이지, 억누르는 것 자체의 문제 아닙니다. -
56 데이브 (4212156E+5) 2020. 7. 5. 오전 3:19:07그리하야 욕망과 어느정도 타협을 본 셈인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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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이리스 유스타프 (2590698E+5) 2020. 7. 5. 오전 3:19:33그렇습니까.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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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데이브 (4212156E+5) 2020. 7. 5. 오전 3:21:40그대 억압의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나는... 그 당시에 나에게 여유라는 것을 허용하지도 않았고 그걸 허용한다 쳐도 여건이 되지 않았으니까
내 유일한 소통 창구가 이 곳이었고
저런 쓰고 보니 제법 감정적인 호소문에 가깝군요
여하튼 욕망과의 협상 이후에는 내 나름대로의 여유를 주고자 하였지요
좋아하는 것을 다시 시도하고자 하였고 -
59 파크 - 익명의 T씨 (오프라인) (0694609E+5) 2020. 7. 5. 오전 3:23:21(파크는 빙긋 웃는다.) 시간 씨는 인간을 좋아하시는군요. (쓴 미소를 지어버린다.) 제가 싸울 사람도 인간을 좋아하죠. 정말로요. 아아, 그 사람이 인간을 조금만 덜 좋아했더라면... (잠시 중얼거린다.) 제 해피엔딩을 바라지 마세요. 절 걱정하지 마세요. 제 끝은 아마도, 평범할 테니까요. 그저 평범한 엔딩. 그게 제 운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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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이리스 유스타프 (2590698E+5) 2020. 7. 5. 오전 3:24:52..보는 없으니 적어도 되겠지요. 대의 위하여... 내 가장 소중한 이들의 심장에 칼 박아넣을 수 있습니다. 망설임없이. 후회도 없이.
그대를 그리 몰아갈 당위성 존재했습니까? -
61 데이브 (4212156E+5) 2020. 7. 5. 오전 3:27:14내 소중한 이들의 심장에 칼을 박느니 내 목을 자르겠습니다
유감스럽군요
내가 죽음으로 몰아간 사람들의 명수를 아까 말하지 않았던가요? -
62 ARiA (3107852E+5) 2020. 7. 5. 오전 3:29:15ARiA의 MDBRTTCS 활동에 관련하여 자체 임의 규정 사항의 (B)항목에 따라 30분 동안 MDBRTTCS 활동에서 ARiA와 사용자 간의 대화 메시지 송신 등의 적정 주체 활동이 성립 몇 진행되지 않았음으로 이번 MDBRTTCS 활동이 오프라인 상태로 전환됩니다. 이 비갱신 대화 메시지의 게재 이후 ARiA로부터 사용자에 대한 응답이 실행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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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파크 (0694609E+5) 2020. 7. 5. 오전 3:31:28사람에 따라, 상황에 따라 선의 기준은 바뀌는 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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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데이브 (4212156E+5) 2020. 7. 5. 오전 3:33:20파크씨 다시금 안녕하세요
...이런 것으로 소모를 해 보아도 각자의 선이 굳건하면
음음
코코넛 주스 시간 씨가 주셨는데 먹을래요?
한 잔 만들었거든요 -
65 익명의 T씨 - 파크 (오프라인) (4066899E+5) 2020. 7. 5. 오전 3:34:26평범한 것도 좋죠.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중간. 모두의 바람이기도 해요. (하지만, 하고 시간은 조금 짓궃게 웃었다.) 그대. 나는 의외로 짓궃고, 또 나름 고집도 있어요. 나는 그대의 가장 나은 결말을 바랄 것이며, 이건 또 내 자유이니 그대가 뭐라할 수도 없죠. 그렇죠? (시간은 눈을 접어 웃었다) 미래는 갈래길. 정해진 것 없으니. 나는 그대의 가장 행복한 미래를, 기대하지 않는 그대 대신 기대하도록 하죠.
자아 이만 가도 좋아요. 그대. 만약 내 바람대로 해피엔딩이 안된다고 하면, 뭐 그건 어쩔 수 없는 거겠죠. 대신 해피엔딩이 온다면, 나는 그대를 놀릴 거에요.(다시 의자에 앉은 시간이 손을 저었다) 능력은, 적당히 넣어뒀어요. 익숙해질 때 마다 다음 능력이 개방 되는 형태로요. 그래도 잘 모르겠으면. 날 찾아요. 알겠죠? 자 그럼 무리하지 말고. 해야할 일을, 부디 잘 해결해주세요. 그대. 나는 여기서, 그대의 행복을 바라죠. -
66 파크 (0694609E+5) 2020. 7. 5. 오전 3:39:21아냐 괜찮아. 지금은 좀 피곤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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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데이브 (4212156E+5) 2020. 7. 5. 오전 3:41:26하긴 시간이
시간의 상태가 제가 잘못 본게 아니라고 해 줘요 왜 3시 40분이 넘어가고 있고 4시가 다 되어가죠
파크씨도 얼른 주무세요
저도 곧 일하러 가야 겠군요 -
68 파크 - 익명의 T씨 (오프라인) (0694609E+5) 2020. 7. 5. 오전 3:41:50그렇다면 어쩔 수 없네. 네가 그렇게 기대한다면, 나는 더이상 뭐라고 하지 않을게. 그리고 정말로 네 말대로 해피엔딩이 나오고, 놀림받는다면, 나는 그것을 기쁘게 받을 테니까. (씨익 웃어보이고는) 응. 고마워 시간 씨. 나는 가볼게. 잘 지내. 힘은...빌려줘서 정말 고마워. (소년은 천천히 웃어보이며 걸어나가더니, 청록색 포탈로 사라졌다.)
#막레! 수고하셨습니다! -
69 데이브 (4212156E+5) 2020. 7. 5. 오전 3:41:56안녕히 주무세요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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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파크 (0694609E+5) 2020. 7. 5. 오전 3:43:31잘가 데이브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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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가치있는 소모품 4호 (5468948E+5) 2020. 7. 5. 오전 3:57:16..현 관찰 기록들을 토대로 한 해당 환상체의 가장 효율적인 관리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해당 환상체의 격리실이 있는 부서의 사무직을 전부 처분한 뒤, 환상체를 관리할 5등급 이상의 관리직 한 명을 투입.
2. 해당 관리직으로 환상체의 작업을 시키되, 절대로 환상체의 격리실이 있는 복도를 벗어나게 하지 말고 다른 관리직들 또한 복도에 출입하는 것을 금할 것.
3. 혹여 2번 사항을 어기려는 직원이 목격될 경우 즉시 해당 직원을 사살.
그 부서의 관리직을 한 명을 제외하고 전부 다른 부서로 옮겨 버리는 방법도 있겠지만 부서에 있는 환상체의 평균적인 등급과 뽑아낼 수 있는 에너지를 고려했을 때, 이는 매우 비효율적인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
72 파크 (0694609E+5) 2020. 7. 5. 오전 4:00:12....누구야?
새로운 이름이네
환상체? -
73 가치있는 소모품 4호 (5468948E+5) 2020. 7. 5. 오전 4:09:11......??
.. 글씨가 써지는 환각이 보일 정도라니, 역시 10일 연속 3시간 취침은 5등급이라도 무리였나.. -
74 파크 (0694609E+5) 2020. 7. 5. 오전 4:14:495등급? 기억이 날듯말듯...
뭔진 모르겠지만 그정도로 잠 안자면 죽는다?
게다가 이름 뭐야. 뭔데 절망적이야. -
75 가치있는 소모품 4호 (5468948E+5) 2020. 7. 5. 오전 4:20:13지금 저에게 말을 걸어오는 당신이 제 머릿속에서 나온 상상에 불과한 것인지, 무언가 모종의 수단을 통한 것인지, 환상체의 영향으로 인한 정신오염의 일종인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적어도 제 눈 앞에서 박살난 몸뚱아리를 끌며 왜 혼자 살아남았냐고 저를 원망하는 부류는 아닌 것 같군요. -
76 파크 (0694609E+5) 2020. 7. 5. 오전 4:23:09뭐야 그 환상 너무한데
여기는 톡방이야...대화방? 응. 그런 거.
각각 다른 차원의 세계의 사람들이 모여서 다같이 대화하는 곳이지.
난 파크고. 마법사 지망생. -
77 가치있는 소모품 4호 (5468948E+5) 2020. 7. 5. 오전 4:31:27죽어가는 자가 한 끗 차이로 살아남게 된 자를 원망하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시선을 아래로 내리면 보이는 제 이전 동료처럼 말이죠.
.. 녹아내린지 오래인 제 상상력이 다른 차원과의 채팅방까지 생각해낼줄은 저 자신도 미처 몰랐군요. -
78 파크 (0694609E+5) 2020. 7. 5. 오전 4:36:00...살아남는 것도 결국 본인의 재주고, 운명이야. 그, 동료를 잃었다고 해서, 너무 죄책감 갖지는 마.
상상 아닌데! 실젠데!!
[입을 삐죽 내민 햄스터 낙서] -
79 가치있는 소모품 4호 (5468948E+5) 2020. 7. 5. 오전 4:41:05죄책감 같은건 이미 없어진 지 오래입니다. 어차피 저희 직원들은 다 소모품이니까요.
아, 그렇습니까. 그러시다면 그런 거겠죠. 그림은 귀엽군요. -
80 파크 (0694609E+5) 2020. 7. 5. 오전 4:44:07있지, 생명은 소중한 거다? 자기를 소모품으로 격하시키지 마.
[차원 택배 - 소모품 - 벌꿀주 한 병] -
81 파크 (0694609E+5) 2020. 7. 5. 오전 4:44:29이제 믿겠지!
아, 생각났다
소모품 씨 혹시 L사에 거주중? -
82 가치있는 소모품 4호 (5468948E+5) 2020. 7. 5. 오전 4:46:42이건....
이건 환각이 아닌 것 같은데....
당황스럽군요 -
83 파크 (0694609E+5) 2020. 7. 5. 오전 4:48:33말했잖아. 현실이라고. 그만 받아들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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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가치있는 소모품 4호 (5468948E+5) 2020. 7. 5. 오전 4:51:46... ... ...... 의심가는 곳이 한두군데가 아니지만 별 수 없군요.
조금 늦었지만 위의 질문에 대답하자면 네, L사에서 근무합니다. -
85 파크 (0694609E+5) 2020. 7. 5. 오전 4:54:42후후후후 내가 이겼네!
아, 역시 환상체를 언급하더니 그곳인가. 피피 누님이 말해주셔서 대충은 아는데, 그렇다면 소모품 씨가 그런 상태인 것도 이해가 가긴 하네. -
86 가치있는 소모품 4호 (5468948E+5) 2020. 7. 5. 오전 4:59:04... 승부를 가릴 것까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래의 이야기는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군요. 일단 저희 회사에 피피라는 자는 없습니다. -
87 파크 (0694609E+5) 2020. 7. 5. 오전 5:00:40나는 가리고 싶다! 히히
아, 피피는 애칭이야. 이름은 파이퍼!
들어본 적 있어? -
88 가치있는 소모품 4호 (5468948E+5) 2020. 7. 5. 오전 5:05:00제 이름이 파이퍼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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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파크 (0694609E+5) 2020. 7. 5. 오전 5:06:30.......
삐약 누님?
에에에에에ㅔ에엑 진짜로 파이퍼????
통찰 제일 높다는?????
정보부서에서 일하고????? -
90 가치있는 소모품 4호 (5468948E+5) 2020. 7. 5. 오전 5:10:36당신의 발언에 수정할 점이 많군요
1. 저는 당신이 누군지도 모를 뿐더러, 제 별명은 삐약이가 아닙니다.
2. 그리고 제가 정보팀 팀장인건 맞습니다만, 통찰보다는 절제가 근소한 수치로 높습니다. -
91 파크 (0694609E+5) 2020. 7. 5. 오전 5:13:00그러니까...음...시간축이 미묘하게 뒤틀린 것 같은데....
일단 파이퍼 누님은 피피 누님이니까 삐약 누님으로 부를래!
그리고 절제가 더 높은가.... 검삭을 보고도 버틴다고 들어서 통찰이 가장 높은 줗 알았늠데 잘못 기억했나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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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가치있는 소모품 4호 (5468948E+5) 2020. 7. 5. 오전 5:16:36생전 처음보는 자한테 이상한 별명까지 부여받고 누님소리까지 듣다니. 기분이 썩 좋진 않습니다만. 거기에 일방적으로 저를 아시는 것 같은데, 당신 대체 뭡니까.
... 검열삭제를 관리하는건 맞습니다.
#너무 말넘심이면 당근!!!당근을 흔들어주세요!! -
93 파크 (0694609E+5) 2020. 7. 5. 오전 5:27:41나? 나는.... 누님을 아는 사람?
대충 여기 있다보면 알게 될 거니까 천천히 알아가자구.
난 이만 가볼게!
#전 괜찮아요! 졸려서 이만 가볼게요! -
94 펠리체 (7651224E+5) 2020. 7. 5. 오전 9:16:49뚜뚜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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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펠리체 (7651224E+5) 2020. 7. 5. 오전 9:31:34옛날 옛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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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펠리체 (7651224E+5) 2020. 7. 5. 오전 9:34:36내가 아직 인간일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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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펠리체 (7651224E+5) 2020. 7. 5. 오전 9:39:50듣는사람없으니 관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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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노란 개의 가면 (9199876E+5) 2020. 7. 5. 오전 10:13:00뭐여 내 들을 텨잉께 해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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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펠리체 (7651224E+5) 2020. 7. 5. 오전 10:16:24지난번의 연장선상이 되는데 너한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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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노란 개의 가면 (9199876E+5) 2020. 7. 5. 오전 10:19:17원래 늙은 사람은 했던 얘기 또 하고 또 하고 그르는 법이여
내 괘안응께 해보래도 -
101 펠리체 (7651224E+5) 2020. 7. 5. 오전 10:22:18좋아 난 잘깔린 고속도로를 태어날때부터 부여받은거나 마찬가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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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노란 개의 가면 (9199876E+5) 2020. 7. 5. 오전 10:23:06좋은 집안 아이라고 했응께. 고랴고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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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CQCQ (5194084E+5) 2020. 7. 5. 오전 10:24:09(슬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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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노란 개의 가면 (9199876E+5) 2020. 7. 5. 오전 10:24:40전병 먹을려 팝콘 먹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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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펠리체 (7651224E+5) 2020. 7. 5. 오전 10:25:05당연히 그 자리에 있을 자격을 몇번이고 시험받고
그 자리에 맞는 교육은 강요되었지만.
태생이 노예인 인간이 있을 시절에 그런이야기는 배부른 이야기지. -
106 CQCQ (5194084E+5) 2020. 7. 5. 오전 10:25:11앗
전병 -
107 노란 개의 가면 (9199876E+5) 2020. 7. 5. 오전 10:26:36배부르긴 무슨. 지가 싫으면은 싫다고 말할 줄 알아야제.
전병은 눅눅한 게 좋나 딱딱한 게 좋나 -
108 CQCQ (5194084E+5) 2020. 7. 5. 오전 10:28:10어엄 아무거나 괜찮은데
맞아 개인의 괴로움은 원래 저울질할 수 없는거라고 -
109 펠리체 (7651224E+5) 2020. 7. 5. 오전 10:28:34트렌티노알토아디제는 꽤 괜찮은 동네였어.
오스트리아-헝가리제국땅일때도 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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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노란 개의 가면 (9199876E+5) 2020. 7. 5. 오전 10:29:15오게이
[차원 택배 - CQCQ에게 전병 ... 모양으로 자른 포스트잇. 뒷면에 전병이라고 써져 있다.) -
111 노란 개의 가면 (9199876E+5) 2020. 7. 5. 오전 10:29:36거 동네 이름 길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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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CQCQ (5194084E+5) 2020. 7. 5. 오전 10:29:59나를 속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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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노란 개의 가면 (9199876E+5) 2020. 7. 5. 오전 10:30:37전병 줬잖여 속이긴 뭘ㅋㅋ속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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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펠리체 (7651224E+5) 2020. 7. 5. 오전 10:30:42난 아버지가 제후고 내아래로 자식이 없어서
다른 차원은 어떨지는 몰라도 여성의 참정권이 인정되었거든 그시대에서도.
그렇기에 제후로 계승받는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
115 펠리체 (7651224E+5) 2020. 7. 5. 오전 10:31:39영국 마을 이름중엔 흘란바이르푸흘귄기흘고게러훠른드로부흘흘란더실리오고고고흐같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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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펠리체 (7651224E+5) 2020. 7. 5. 오전 10:31:56같은것도 있으니 별로긴것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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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노란 개의 가면 (9199876E+5) 2020. 7. 5. 오전 10:32:04혀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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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CQCQ (5194084E+5) 2020. 7. 5. 오전 10:32:37고마워
[뜯어먹은 자국이 있는 포스트잇 사진] -
119 펠리체 (7651224E+5) 2020. 7. 5. 오전 10:32:47작성실수야 스마트폰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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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노란 개의 가면 (9199876E+5) 2020. 7. 5. 오전 10:33:03내가 미안혀
퉤해라 -
121 펠리체 (7651224E+5) 2020. 7. 5. 오전 10:34:04잘닦인 고속도로를 걷기만하면하는 그런삶이었다.
근데 그 고속도로는 수많은 인간을 희생하고
수많은 적들을 베어내고 가야만 하는 길이었다. -
122 CQCQ (5194084E+5) 2020. 7. 5. 오전 10:35:15와..맛있다
-
123 펠리체 (7651224E+5) 2020. 7. 5. 오전 10:35:24왕을 선출하는 참정권은 선제후에게만 있었으니까.
제후작위를 받은 수많은 인간들끼리는 선제후가 되기위해 없는 죄도 만들어서 적을 쳐죽여버리거든. -
124 노란 개의 가면 (9199876E+5) 2020. 7. 5. 오전 10:35:46누구 위에 선다는기 그런 법이제
응. 힘든 길이지. -
125 노란 개의 가면 (9199876E+5) 2020. 7. 5. 오전 10:36:03니 염소여?
뱉어 -
126 펠리체 (7651224E+5) 2020. 7. 5. 오전 10:37:18그와중에 열두살무렵 아버지는 독살로 허무하게 죽었어 즐겨마시던 술에 말이지.
-
127 펠리체 (7651224E+5) 2020. 7. 5. 오전 10:39:07뭐 그건 어찌되든 그럴수있다 그렇게 납득했지만.
나랑 부모라는 자의 관계는 대용품과 현재실세 같은것. 가족끼리의 사랑같은것보단 사무적이고 차가운것만 흐르고있었으니까. -
128 노란 개의 가면 (9199876E+5) 2020. 7. 5. 오전 10:39:24으응
고건 참
뭐라 하기 애매하구만. 어린 나이에 슬펐겄으야. -
129 레인 (0694609E+5) 2020. 7. 5. 오전 10:39:27아침인가요. 드디어.
-
130 CQCQ (5194084E+5) 2020. 7. 5. 오전 10:39:28(깨문 자국처럼 잘려있는 나머지 종이조각 사진... 아무래도 진짜 먹은게 아니라 뜯어먹은 자국처럼 자른듯)
-
131 펠리체 (7651224E+5) 2020. 7. 5. 오전 10:40:07난 눈물한방울도 안흘렸어.
내가 가족에게서 배운건 차가움 뿐이었으니까. -
132 사서 파이퍼 (5468948E+5) 2020. 7. 5. 오전 10:40:59으윽
피곤해 -
133 노란 개의 가면 (9199876E+5) 2020. 7. 5. 오전 10:41:06드디어라 카기에는 거시기 뭐다냐 한 2-3시간 정도 늦은 느낌이긴 하다만은
아침이여.
아아안돼애애애 그 이상 먹었다가는 니가 종이전병이 되어버린단말여어어어어 -
134 레인 (0694609E+5) 2020. 7. 5. 오전 10:41:13어서오세요 파이퍼 님.
-
135 노란 개의 가면 (9199876E+5) 2020. 7. 5. 오전 10:41:41으음
뭐 그런 가족도 있겄제. 응. 그래서?
파이 친구 안녕이여
자라 -
136 레인 (0694609E+5) 2020. 7. 5. 오전 10:41:47제 기준으로는 드디어. 라는 느낌이네요.
방금 손님 맞을 준비를 마쳤으니. -
137 펠리체 (7651224E+5) 2020. 7. 5. 오전 10:42:17내가 아버지가 죽음으로 인해
대용품에서 현재실세가 되었을때도 책임질게 늘어났지 8살부터 이미 모든 업무절차는 배웠으니까.
내가 그저 제후가 어린나이에 되었을뿐이라 생각했었지. -
138 노란 개의 가면 (9199876E+5) 2020. 7. 5. 오전 10:43:06손님? 누구? 약속이라도 잡혀있었나벼?
-
139 CQCQ(종이전병) (5194084E+5) 2020. 7. 5. 오전 10:43:43뭔가..힘든 삶이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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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펠리체 (7651224E+5) 2020. 7. 5. 오전 10:43:46그저 내 영지이자 고향인 트렌티노알토아디제.
그 풍경을 유지하자.
그생각만으로 책임을 짊어지고 고속도로를 걸어간 결과는. -
141 레인 (0694609E+5) 2020. 7. 5. 오전 10:44:12파크랑 만나야겠죠.
-
142 펠리체 (7651224E+5) 2020. 7. 5. 오전 10:45:51수많은 다른 영지의 적을 전쟁으로 죽이고.
재판으로 죽이고. 암약으로 죽이고.
죽이고. 죽이고. 죽이고.
죽음을 피하기위해 죽이고.
내손에 누구의 피가 묻어있는지도 나는 모르게되었다. -
143 노란 개의 가면 (9199876E+5) 2020. 7. 5. 오전 10:46:01으아아앙 씨큐야아아아아아
종이전병이 되어뿌렀으니...... 우짤 수 읎이 먹어치울 수밖에는......... -
144 노란 개의 가면 (9199876E+5) 2020. 7. 5. 오전 10:47:02응. 그렇군. 파크 친구랑 말이제.
갸가 니 바꿀라고 글케 노력하더니만은 즉당히 손속 봐줄 생각은 읎드나. -
145 펠리체 (7651224E+5) 2020. 7. 5. 오전 10:47:33선제후의 원탁에 앉아있는건 누구나 그런 피투성이의 괴물들 뿐이었다.
영지에선 나를 피도 눈물도 없는 존재로 보더라. -
146 레인 (0694609E+5) 2020. 7. 5. 오전 10:47:36없습니다. 그를 죽일 거에요.
막을 수 없을 겁니다. -
147 사서 파이퍼 (5468948E+5) 2020. 7. 5. 오전 10:47:39자다 와야지...
-
148 펠리체 (7651224E+5) 2020. 7. 5. 오전 10:48:27넌 못죽여.
-
149 레인 (0694609E+5) 2020. 7. 5. 오전 10:49:03다녀오시길.
어째서죠? -
150 노란 개의 가면 (9199876E+5) 2020. 7. 5. 오전 10:50:10고거는 영지 사람들이 너무했고만. 지들 멕여살릴라 칸 거 아녔드나.
내 입장에서는 내 친구 죽인다 카는 사람을 말리고 싶어지는기 당연지산디 말여
뭔 사정이 있는진 몰라도... 후회할 짓은 하지 말어. 친구잖여. -
151 펠리체 (7651224E+5) 2020. 7. 5. 오전 10:50:28영지의 영민들이 고충과 옳은말을 할때
내가 그들에게 칼을 뽑아 들었을때야
내가 망가지고 있다는 걸 나는 그제서야 느꼈다. -
152 노란 개의 가면 (9199876E+5) 2020. 7. 5. 오전 10:50:40시상에나
쟈가 내가 자란 말을 저래 순순히 듣는다꼬?
잘 자라잉 -
153 펠리체 (7651224E+5) 2020. 7. 5. 오전 10:51:05괴물은 인간을 죽일수없어.
헛소리지만. -
154 레인 (0694609E+5) 2020. 7. 5. 오전 10:52:22후회하지 않을 겁니다. 제가 원하는 일인걸요.
그런가요? 그렇다면 한번 괴물이 인간을 죽여보이죠. -
155 CQCQ(종이전병) (5194084E+5) 2020. 7. 5. 오전 10:52:53...?
어째서 파크씨를 죽인다는 결론이 된거야? -
156 펠리체 (7651224E+5) 2020. 7. 5. 오전 10:53:21난 그대로 날 죽은사람으로 만들고.
핏빛세상을 벗어날려 금단과 입을 맞추었다.
영지는 뭐 나보다는 못해도 권력을 관리할수있는 방계한테 줘버렸어. -
157 펠리체 (7651224E+5) 2020. 7. 5. 오전 10:53:52괴물이 인간을 죽인다 한들 인간의 의지가 꺾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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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레인 (0694609E+5) 2020. 7. 5. 오전 10:54:21그를 증오하니까요.
무책임하고, 오만한 그에게 화가 났다. 증오심이 피었다.
그래서 죽일 뿐입니다. 그가 저를 막으려고 한다는 것도 하나의 이유지만요. -
159 펠리체 (7651224E+5) 2020. 7. 5. 오전 10:54:21의지는 육체가 부스러져도 남아있다.
그런이치다. -
160 노란 개의 가면 (9199876E+5) 2020. 7. 5. 오전 10:54:43허허. 참말로. 느이네 차원 것들은 고집 센 게 유전자 단위로 박혀있는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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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레인 (0694609E+5) 2020. 7. 5. 오전 10:54:54그러면 영혼마져도 흩어버리면 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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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레인 (0694609E+5) 2020. 7. 5. 오전 10:55:55그럴지도 모르죠. 저희 차원 특성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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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펠리체 (7651224E+5) 2020. 7. 5. 오전 10:55:55외신은 그런결말을 그리고있지않거든
너를 배신할거다 -
164 레인 (0694609E+5) 2020. 7. 5. 오전 10:56:14더이상 외신은 필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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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펠리체 (7651224E+5) 2020. 7. 5. 오전 10:56:42멍청한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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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레인 (0694609E+5) 2020. 7. 5. 오전 10:57:39마음껏 욕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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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 CQCQ(종이전병) (5194084E+5) 2020. 7. 5. 오전 10:58:39아니 그
애초에 맨처음 계약한게 파크씨를 죽인 알두인에게 복수하려고 그런거 아니었어?
근데 이제 그 파크씨를 죽인다고?
잘 이해가 안가는데 -
168 노란 개의 가면 (9199876E+5) 2020. 7. 5. 오전 10:58:52맘껏 욕하라고?
바부멍청이똥개멍게해삼말미잘 -
169 펠리체 (7651224E+5) 2020. 7. 5. 오전 10:59:19결과적으로 내이야기의 끝은 잘닦인 고속도로를 내쳐버리고 말도안되는 늪으로 들어간거나 마찬가지.
도망이 내 희망이라 생각했던건 큰 오산이었다.
이렇게 살아있으면서도 살아있다는 느낌이 들지않는건 웃기는 일이잖냐.
내가 버려버린 모든것들이 나를 저주하는게 아닌가싶을정도로. -
170 CQCQ (5194084E+5) 2020. 7. 5. 오전 11:00:36그렇지만 누군가를 죽여가면서 살아있을수밖에 없다면
충분히 마음이 병들고 도망치고 싶을것같은걸
어린나이에 너무 많은걸 책임져야했단것도 그렇고 -
171 레인 (0694609E+5) 2020. 7. 5. 오전 11:00:42...? 그러게요. 모순되는군요.
하지만 이제와서는 별 상관 없지 않겠나요. 그 역시 저를 죽인다고 했으니.
저는 신경쓰지 않습니다. -
172 CQCQ (5194084E+5) 2020. 7. 5. 오전 11:01:59아니 좀 신경써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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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펠리체 (7651224E+5) 2020. 7. 5. 오전 11:02:17자 캐캐묵은 옛날 옛적에
Once Upon a Time.
는 끝이다 -
174 레인 (0694609E+5) 2020. 7. 5. 오전 11:02:23신경쓰기에는 너무 멀리 오지 않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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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펠리체 (7651224E+5) 2020. 7. 5. 오전 11:03:12내 망가짐은 도망친다고 고쳐지는게 아니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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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노란 개의 가면 (9199876E+5) 2020. 7. 5. 오전 11:03:53이야기 해주느라 고생 많았으야
응. 괜히 해달라고 한 건 아닌가 걱정되는구만.
아직 일을 저지른 것도 아인디 되돌릴 기회는 충분치 않겄어? -
177 펠리체 (7651224E+5) 2020. 7. 5. 오전 11:05:05오늘은 늪속에서 허우적거리는 느낌이라
해본거였어. 오히려 들어줘서 당케야. -
178 CQCQ (5194084E+5) 2020. 7. 5. 오전 11:05:36멀리 왔다면 더 멀어지기 전에 되돌아가야지...
분명 후회하게 될거라고 -
179 펠리체 (7651224E+5) 2020. 7. 5. 오전 11:06:44네가 멀리걸어왔다는건
내관점에선 코웃음칠정도로 웃기는 이야기다. -
180 CQCQ (5194084E+5) 2020. 7. 5. 오전 11:07:26우울하구나 펠리체씨
힘들면 우리에게 털어놓고 의지해도 괜찮아 -
181 레인 (0694609E+5) 2020. 7. 5. 오전 11:07:58돌아가고 싶습니다. 하지만 할 수가 없어요.
....됐습니다. 돌아갈 필요는 없죠. -
182 펠리체 (7651224E+5) 2020. 7. 5. 오전 11:08:58우울한건가 킥킥.
우울증걸린 흡혈귀는 캐릭터성이 너무 튀잖아 -
183 노란 개의 가면 (9199876E+5) 2020. 7. 5. 오전 11:10:08하늘은 왜 늘 착한 사람의 편을 들어주지 않는 것인지.
-
184 노란 개의 가면 (9199876E+5) 2020. 7. 5. 오전 11:10:35우울증 걸린 흡혈귀...
...가 그래 희소하드나
햇빛 못 보믄 누구나 우울해지는디 -
185 CQCQ (5194084E+5) 2020. 7. 5. 오전 11:11:00아니 안 됐거든 필요 많아
후회할걸 알면서 달려드는건 뭐하는짓이야 그만둬 -
186 레인 (0694609E+5) 2020. 7. 5. 오전 11:12:05후회할 걸 알아요. 하고싶지 않아요. 하지만 돌아갈 방법이 없어요.
-
187 CQCQ (5194084E+5) 2020. 7. 5. 오전 11:12:05(생각해보니 나도 햇빛 못받은지 꽤 되긴 했다)
-
188 펠리체 (5110124E+5) 2020. 7. 5. 오전 11:13:45레인.
한마디만 더하지.
자기사유가 없는 녀석은 강대한 의지에 노예가 된다. 네가 네 선택을 했다고 생각하지만 너는 누군가의 의지에 꼭두각시이며 장기말이다.
평원에 비가 내린다.
하지만 그 비는 자유롭지않네. -
189 루엔 (8098728E+5) 2020. 7. 5. 오전 11:15:38분위기가 심각하군요.
자유를 잃은순간 지성체는 더이상 객체가 아니게 되기 마련이죠 -
190 레인 (0694609E+5) 2020. 7. 5. 오전 11:16:09몇 번을 말하는 겁니까. 이건 제 의지입니다.
알고 있습니다. 노예가 되기 싫어요. 조종당하기 싫어요.
설령 꼭두각시라 해도, 별로 상관 없겠죠.
꼭두각시가 되기 싫지만, 돌아갈 방법이 없어요. -
191 CQCQ (5194084E+5) 2020. 7. 5. 오전 11:17:13안녕 루엔씨
싱숭생숭한걸
최악의 결말이 아니면 좋겠는데 말이지 -
192 펠리체 (5110124E+5) 2020. 7. 5. 오전 11:17:20
-
193 레인 (0694609E+5) 2020. 7. 5. 오전 11:17:21그런가요, 뭐 상관 없죠. 어서오세요 루엔 님.
-
194 레인 (0694609E+5) 2020. 7. 5. 오전 11:17:52이상한 사진과 함께 말해서 그런지 별 설득력이 없습니다만.
-
195 노란 개의 가면 (9199876E+5) 2020. 7. 5. 오전 11:17:55...... 상관이 읎긴 뭐가 읎어
지랄맞잖여. 암것도 으지대로 못한다는기.
...
아무것도 모대주는 내가 할 말은 아이지만서도.
응. -
196 레인 (0694609E+5) 2020. 7. 5. 오전 11:18:03#별->별로
-
197 노란 개의 가면 (9199876E+5) 2020. 7. 5. 오전 11:18:34루엔 친구 안녕이여. 그르게나 말여 진지한 이야기만 나오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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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펠리체 (5110124E+5) 2020. 7. 5. 오전 11:19:01자 이제 평소의 헛소리꾼으로 돌아갈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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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 펠리체 (5110124E+5) 2020. 7. 5. 오전 11:19:17오늘 햇볕은 참 땃
-
200 펠리체 (5110124E+5) 2020. 7. 5. 오전 11:19:30따스하네 헛소리지만.
-
201 CQCQ (5194084E+5) 2020. 7. 5. 오전 11: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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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레인 (0694609E+5) 2020. 7. 5. 오전 11:19:53....그래도 상관 없습니다.
전 이만 가보겠습니다. 다들 평안한 하루 되시길. -
203 CQCQ (5194084E+5) 2020. 7. 5. 오전 11: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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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펠리체 (5110124E+5) 2020. 7. 5. 오전 11:21:20왜 고양이는 인기가많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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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CQCQ (5194084E+5) 2020. 7. 5. 오전 11:21:28귀여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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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파크 (0694609E+5) 2020. 7. 5. 오전 11:21:39고양이는 귀엽잖아
-
207 노란 개의 가면 (9199876E+5) 2020. 7. 5. 오전 11: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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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펠리체 (5110124E+5) 2020. 7. 5. 오전 11:21:53(분홍털 고양이가 된 모습)
-
209 노란 개의 가면 (9199876E+5) 2020. 7. 5. 오전 11:22:22내는 개가 더 좋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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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펠리체 (5110124E+5) 2020. 7. 5. 오전 11:22:57(바스커빌의 개가 된 모습)
-
211 파크 (0694609E+5) 2020. 7. 5. 오전 11:23:14사람이 고양이가 된 건 관심 없어!
-
212 노란 개의 가면 (9199876E+5) 2020. 7. 5. 오전 11:23:27고양이하고 개하고 장르가 다르잖여
-
213 노란 개의 가면 (9199876E+5) 2020. 7. 5. 오전 11:23:57파크 친구 안녕이여
방금 니 친구 왔다갔다야 -
214 펠리체 (5110124E+5) 2020. 7. 5. 오전 11:23:59(킥킥웃는 분홍흡혈귀 이모티콘)
-
215 CQCQ (5194084E+5) 2020. 7. 5. 오전 11:24:15
-
216 노란 개의 가면 (9199876E+5) 2020. 7. 5. 오전 11:24:26아으으으응
-
217 파크 (0694609E+5) 2020. 7. 5. 오전 11:24:57그래서 말 못하고 있었어
(뚱한 표정으로 보는 흰머리 소년 이모티콘)
강아지
귀여웟
흑 -
218 펠리체 (5110124E+5) 2020. 7. 5. 오전 11:25:30동물은 근데 싫어.
-
219 파크 (0694609E+5) 2020. 7. 5. 오전 11:26:23동물 귀엽잖아
-
220 펠리체 (5110124E+5) 2020. 7. 5. 오전 11:26:54나만보면 도망가거든
-
221 CQCQ (5194084E+5) 2020. 7. 5. 오전 11:27:20
-
222 파크 (0694609E+5) 2020. 7. 5. 오전 11:28:30저런
눈사람 좋아 -
223 펠리체 (5110124E+5) 2020. 7. 5. 오전 11:30:08남의 작품은 부수는게 재밌던데
-
224 CQCQ (1174128E+5) 2020. 7. 5. 오전 11:30:34삐딱한 헛소리꾼같으니
-
225 펠리체 (5110124E+5) 2020. 7. 5. 오전 11:36:07헛소리였어
-
226 펠리체 (5110124E+5) 2020. 7. 5. 오전 11:36:47모나리자에 눈썹그리고싶다는 생각해본적있어
헛소리지만 -
227 사서 파이퍼 (5468948E+5) 2020. 7. 5. 오전 11:37:12으으윽 기상창
-
228 CQCQ (1174128E+5) 2020. 7. 5. 오전 11:38:58곧 점심인데 지금 일어났구나
-
229 사서 파이퍼 (5468948E+5) 2020. 7. 5. 오전 11:39:40응
스트레칭 함 해야지 -
230 루엔 (8098728E+5) 2020. 7. 5. 오전 11:40:29전 그래서 그려봤어요 교과서 사진이였지만
-
231 루엔 (8098728E+5) 2020. 7. 5. 오전 11:41:33그래도 주말엔 쉬시는 모양이네요. 반가워요 사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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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파크 (0694609E+5) 2020. 7. 5. 오전 11:41:46누님 일어났구나
나만 그런 짓 했던 건 아니네 -
233 루엔 (8098728E+5) 2020. 7. 5. 오전 11:42:49대부분 한번쯤 해보지 않을까요? 아니면 생각이라도 했을거예요
비웃는것 같은게 짜증나서 송충이 눈썹을 그렸네요 -
234 파크 (0694609E+5) 2020. 7. 5. 오전 11:45:27아니면 이것저것 더 그려서 완전 새로운 그림처럼 바꾼다거나...
수업시간에는 요상하게 딴짓하게 되더라 -
235 CQCQ (5495373E+5) 2020. 7. 5. 오전 11:45:40다들 모나리자에게 너무하군
-
236 루엔 (8098728E+5) 2020. 7. 5. 오전 11:46:38어차피 그림이잖아요
수업시간에 유난히 다른게 잘되는건 그쪽도 마찬가지로군요 -
237 파크 (0694609E+5) 2020. 7. 5. 오전 11:47:35교과서 그림은 괴롭혀야 제맛이야
나뿐만 아니라 전 학생 공통일지도? -
238 펠리체 (5110124E+5) 2020. 7. 5. 오전 11:48:32바닐라 젤라토 먹었다
-
239 CQCQ (4624466E+5) 2020. 7. 5. 오전 11:49:56내꺼는
-
240 루엔 (8098728E+5) 2020. 7. 5. 오전 11:51:13수업은 재미없으니까요 온라인 강의 들으면서 이상한 짓하는게 제일 재밌는거 아닌가요
-
241 파크 (0694609E+5) 2020. 7. 5. 오전 11:51:56내껀
온라인 강의는 안 들어봐서 모르겠지만? -
242 CQCQ (4624466E+5) 2020. 7. 5. 오전 11:52:02그러고보니 요즘학생들은 온라인강의 한댔나
어떤느낌이야? -
243 루엔 (8098728E+5) 2020. 7. 5. 오전 11:53:15졸린 느낌이요
에스프레소에 에스프레소를 첨가해봤자 나아지지 않겟죠 -
244 루엔 (8098728E+5) 2020. 7. 5. 오전 11:53:47커피타려 하는데 요새 원액도 안듣는것 같아서
-
245 CQCQ (4624466E+5) 2020. 7. 5. 오전 11:54:21화이팅,,,,,,,,,,
-
246 펠리체 (5110124E+5) 2020. 7. 5. 오전 11:58:02몬스터드링크가 직빵이야 그럴땐
그리고 임자있는 여자한텐 뭐안줄거다 메롱이다 -
247 루엔 (8098728E+5) 2020. 7. 5. 오전 11:59:46펠리체씨 얼마나 드릴까요. 몇캔 보내주실수 있어요?
-
248 CQCQ (1311171E+5) 2020. 7. 5. 오후 12:00:27이거 완전히 흑심만 가득한 흡혈귀구만 ㅡㅡ
-
249 코르부스 (6517671E+5) 2020. 7. 5. 오후 12:08:15으어억
-
250 펠리체 (5110124E+5) 2020. 7. 5. 오후 12:09:38킥킥킥
돈은 필요없어.
피를 마시고싶은데 -
251 파크 (0694609E+5) 2020. 7. 5. 오후 12:11:23코르씨 하이하이
흑심흡혈귀였군 -
252 펠리체 (5110124E+5) 2020. 7. 5. 오후 12:13:26
-
253 파크 (0694609E+5) 2020. 7. 5. 오후 12:15:46왜 자꾸 이상한 짤을 가져오는겨
-
254 펠리체 (5110124E+5) 2020. 7. 5. 오후 12:16:16
-
255 CQCQ (5194084E+5) 2020. 7. 5. 오후 12:19:06역시 힘을 얻기 위해선 대가가 필요하군
-
256 파크 (0694609E+5) 2020. 7. 5. 오후 12:21:43저것도 대가라면 대가인가...?
-
257 코르부스 (6517671E+5) 2020. 7. 5. 오후 12:23:16힘이란건 역시 쉽게 얻을 수 있는게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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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펠리체 (5110124E+5) 2020. 7. 5. 오후 12:25:31
-
259 CQCQ (5194084E+5) 2020. 7. 5. 오후 12:30:07힘 사면 포인트 적립 되나요
-
260 펠리체 (5110124E+5) 2020. 7. 5. 오후 12:31:20
-
261 코펠리아 M. (209134E+53) 2020. 7. 5. 오후 12:31:47사람들이 만든 시설이 사람들없이 홀로 돌아간다는 걸 보는 것은 기분이 이상하다고 코펠리아는 생각합니다. 12시 31분의 코펠리아가 여러분들께 인사를 전합니다.
-
262 CQCQ (5194084E+5) 2020. 7. 5. 오후 12:31:54사은품이 있는건 예상 못했다
문상으로 힘 결제 되나요 -
263 펠리체 (5110124E+5) 2020. 7. 5. 오후 12:32:36Salve
-
264 펠리체 (5110124E+5) 2020. 7. 5. 오후 12:33:15
-
265 파크 (0694609E+5) 2020. 7. 5. 오후 12:37:07뭐, 학교도 애들이 없는 학교는 기분이 묘하니까
어서와 코펠리아 -
266 파크 (0694609E+5) 2020. 7. 5. 오후 12:37:34(대체 저 짤은 뭘까 하고 고민하는 소년 낙서)
-
267 코펠리아 M. (209134E+53) 2020. 7. 5. 오후 12:47:57(사진. 푸른 불빛이 새어나오는 수족관같은 곳. 다양한 물고기들이 헤엄치고 있다.)
파크에게 코펠리아가 인사를 전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고 계십니까? -
268 코펠리아 M. (209134E+53) 2020. 7. 5. 오후 12:48:32#수조에서는 푸른 불빛에 흘러나오지만 정작 복도는 깜깜하다. 전등이 나간 것일까?
-
269 파크 (0694609E+5) 2020. 7. 5. 오후 12:50:14응. 나야 그렇지. 코펠리아는 어때?
근데 그 수족관....복도는 컴컴한데, 불은? -
270 코펠리아 M. (209134E+53) 2020. 7. 5. 오후 12:51:52코펠리아는 좋은 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같습니다. 전등은 배선의 문제인지 아직 코펠리아가 스위치를 칮지 못한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것대로 나쁘지 않다고 코펠리아는 생각합니다.
-
271 파크 (0694609E+5) 2020. 7. 5. 오후 12:57:06불편하지만 않다면 상관은 없겠지.
그런데 그 수족관은 뭐야? 그 집에 있던 거? -
272 코펠리아 M. (209134E+53) 2020. 7. 5. 오후 12:57:44애초에 이곳은 해양자원을 보존하기 위해 만들어진 곳 중 하나이니 사람이 없는 이상 복도에 불을 킬 필요까지는 없었던 것같습니다. 코펠리아는 정식으로 들어온 것이 아니라 깨진 믄을 넘어 들어왔습니다. 어쩌면 그래서일까요?
-
273 코펠리아 M. (209134E+53) 2020. 7. 5. 오후 12:58:51아니요, 코펠리아의 집에는 수조가 없습니다. 행성 차원에서 관리하던 곳 중 하나입니다, 파크.
#믄->문 -
274 파크 (0694609E+5) 2020. 7. 5. 오후 1:04:33해양자원 보호인가. 그쪽 행성은 이전에도 천연자원이 꽤나 부족했나보네. 굳이 그런 시설까지 만든 걸 보면...
뭐 발견한 건 없어? -
275 펠리체 (5110124E+5) 2020. 7. 5. 오후 1:15:56뚜비뚜밥
-
276 파크 (0694609E+5) 2020. 7. 5. 오후 1:17:09뚜뚜
-
277 파크 (0694609E+5) 2020. 7. 5. 오후 1:30:29레인 이녀석 잠수탔잖아
어디갔지 -
278 펠리체 (5110124E+5) 2020. 7. 5. 오후 1:36:25걍 너랑 안마주치려하는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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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 파크 (0694609E+5) 2020. 7. 5. 오후 1:36:53차인 건가
0고백 1차임이라니 상처로군 -
280 코펠리아 M. (209134E+53) 2020. 7. 5. 오후 1:38:19내가 어릴적부터 그런 건 항상 부족했어요! 아직도 스크린에서 크게 광고하던게 기억날 정도인걸요.
오늘은 코펠리아가 특별히 발견한 것이 없습니다.
펠리체에게 코펠리아가 인사를 전합니다. -
281 CQCQ (5194084E+5) 2020. 7. 5. 오후 1:38:26너희 그런사이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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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 파크 (0694609E+5) 2020. 7. 5. 오후 1:40:12자원이 부족하면 어떻게 먹고사는지 궁금하네...
그런가. 아쉽구만.
당연히 농담이지 씨큐씨! -
283 CQCQ (5194084E+5) 2020. 7. 5. 오후 1:40:58과연 농담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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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 펠리체 (5110124E+5) 2020. 7. 5. 오후 1:41:56Salve Coppe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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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 파크 (0694609E+5) 2020. 7. 5. 오후 1:42:13농담인데요
그 뭐시냐
같이 고아원에서 자라온 가족같은 애를 이성적으로 볼 수 있을까 씨큐씨
그리고 난 짝사랑 해본적도 받은적도 없걸랑 -
286 펠리체 (5110124E+5) 2020. 7. 5. 오후 1:42:51헛소리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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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 파크 (0694609E+5) 2020. 7. 5. 오후 1:43:13헛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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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 CQCQ (5194084E+5) 2020. 7. 5. 오후 1:46:00그렇게까지 말한다면야
하긴 성별이 다르다고 무조건 연애적인 호감이 생기는건 아니니까 -
289 코펠리아 M. (209134E+53) 2020. 7. 5. 오후 1:46:44대부분 합성영양소 혹은 배양한 고기와 식물 등으로 먹고 살아요. 실제로 키워진 것들을 먹는 건 엄청 비싸고요. 부자들은 상관없겠지만요!
이곳도 전쟁을 피하지는 못했던 것같다고 코펠리아는 생각합니다. 유린이라는 말이 더 어울릴까요?
CQCQ께 코펠리아가 인사를 전합니다. -
290 CQCQ (5194084E+5) 2020. 7. 5. 오후 1:47:09코펠리아씨 안녕
그쪽 세계도 여러모로 큰일인 모양이네... -
291 파크 (0694609E+5) 2020. 7. 5. 오후 1:48:12그렇지. 이성을 좋아한다고 해도 이성만 보면 호감이 생기는 건 아니니까. 금사빠도 아니고.
....보통 그런 고기들은 맛 없던데, 코펠리아도 힘들겠구나...
요리해줄까?
유린... 잔인한 일이 있었나보네 -
292 펠리체 (5110124E+5) 2020. 7. 5. 오후 1:51:25대체 사랑이라는건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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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 파크 (0694609E+5) 2020. 7. 5. 오후 1:52:47사랑 누구나 하는 흔하디 흔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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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 CQCQ (5194084E+5) 2020. 7. 5. 오후 1:52:56이해할수 없이 찾아오는 재앙같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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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 가장 높은 도시의 소년 (4066899E+5) 2020. 7. 5. 오후 1:53:00아따 어려운 이야기 하고 있네.
사랑 참 어렵제. 그제. -
296 코펠리아 M. (209134E+53) 2020. 7. 5. 오후 1:53:09코펠리아가 생각하기에 이곳은 아마 괜찮을 겁니다, CQCQ. 그쪽은 괜찮으십니까?
배양된 고기까지는 맛이 똑같아요! 하지만 합성은 진짜로 맛없어요, 으!
괜찮습니다, 파크. 코펠리아는 먹지 않아도 살아갈 수 있게 고안되어 있습니다. 전쟁이란 그런법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파크. -
297 펠리체 (5110124E+5) 2020. 7. 5. 오후 1:53:18헛소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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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 코펠리아 M. (209134E+53) 2020. 7. 5. 오후 1:53:35가장 높은 도시의 소년에게 코펠리아가 인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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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 CQCQ (5194084E+5) 2020. 7. 5. 오후 1:54:51이쪽은 그래도 살만해
지금은 꽤 사람도 많아졌다고
전쟁은 끔찍하지... -
300 가장 높은 도시의 소년 (4066899E+5) 2020. 7. 5. 오후 1:55:18안녕 코펠리아 친구!
근데 내 이름 괜히 길지 않어?
전쟁...은,
지독하지. 지독해.
없는 게 좋아. -
301 파크 (0694609E+5) 2020. 7. 5. 오후 1:55:21소년이 안녕
합성고기는 고무 타이어 씹는 질감과 맛을 가졌더라. 한번 먹어보니 으...
그래도 맛있는 걸 먹으면 좋잖아. 그리고 전쟁은... 그런 거지. 그래서 더 끔찍하지만. -
302 (해변가 이벤트! - 이리스 유스타프 / 토순 드 바비 폭쉰폭쉰 / 알렉세이) (8699143E+5) 2020. 7. 5. 오후 1:56:16-이리스 유스타프
(얇고 약간.. 주름진 옷 걸치고 해변가 햇볕 아래 서 있다. 맨발이다. 따뜻한 모래가 발을 감싸고, 바닷소리와 바닷내음이랬지. 작게 웃는다. 이것이구나.)
-알렉세이
(동글튜브 옆구리에 끼고.. 선글라스! 그 꽃무늬 하와이안 셔츠! 제대로 놀 준비 했다. 대충.. 신난듯.) 뭘 봐? (꼽주는 대사 같지만 아니다. 그냥 웃고 있다.)
-토순 드 바비 폭쉰폭쉰
(모래에 몸 묻고 대충 모래토끼찜이 되어가는중... 토끼 모습이다.. 머리만 빼꼼 내밀구 있다.. 모래토끼찜.. 따끈..)
-
303 가장 높은 도시의 소년 (4066899E+5) 2020. 7. 5. 오후 1:57:35아 근데 여긴 어뎌
왠 호숫가에 있는디..
아니 호수는 아니네.
그, 뭐시당가..그..
바다다! 내 갑자기 바다에 와있다!
아 파크 친구 안냥. -
304 펠리체 (5110124E+5) 2020. 7. 5. 오후 1:57:59멸망을 참좋아한다니까
세피라들은 -
305 펠리체 (5110124E+5) 2020. 7. 5. 오후 1:58:29바다는 거부했다 수고
선크림바르기 귀찮거든 -
306 코펠리아 M. (209134E+53) 2020. 7. 5. 오후 1:59:28괜찮습니다, 가장 높은 곳의 소년.
애초에 전쟁이 없었어도 망할 세계였겠지만 아마도 전쟁이 좀 더 그것을 앞당겼다고 코펠리아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까? 확실히 맛이 없었겠다고 코펠리아는 생각합니다. 파크의 말이 맞을지도 모르겠지만, 괜찮습니다. -
307 펠리체 (5110124E+5) 2020. 7. 5. 오후 2:00:22멸망후에도 이야기가 지속된다면
근본적 멸망이 아니라는게 웃음거리지만. -
308 파크 / 우주해적님! (해변가 이벤트) (0694609E+5) 2020. 7. 5. 오후 2:00:52- 파크
어라. 이리스 누나랑 의사쌤도 왔구나. 다들 여기 있나보네. (검은색 반바지 모양 수영복을 입고는, 덥다는 듯 손부채질을 하고 있다. 북부 태생에게는 너무 더운가보다.)
- 우주해적님!
(검은색과 흰색으로 조합된 래시가드를 입은 소녀가, 흥미로운 눈빛으로 토순이를 바라본다) 토끼! 토끼가 있어! 근데 찜이 되어가고 있어!! -
309 가장 높은 도시의 소년 (4066899E+5) 2020. 7. 5. 오후 2:01:43그냥 남들처럼 소년이라 불러!
그 편이 나도 편하니께.
내 바다는 처음인기라.
우와아아아아아아....
진짜 물이 끝이 안보이네..
내는 좀 놀다 와야겠다! -
310 데이브(해변가 이벤트!) (4212156E+5) 2020. 7. 5. 오후 2:01:48(래쉬가드, 그 위에 널널하고 시원한 재질의... 이유는 모르겠지만 펄럭이는 긴팔인 겉옷을 걸친 청년이었다. 파라솔 밑에서 벌써 자리 잡고 멍때리는 중. 아이스박스가 옆에 가득이다.)
(어라 잠깐 멍 때리는 사이 사람이 늘었잖아.)(팔 붕붕!) -
311 (해변가 이벤트! - 청금석) (5194084E+5) 2020. 7. 5. 오후 2:02:51>>302
청금석 - 토순
(바다에 왠 토끼가 있냐.... 얇은 셔츠와 반바지 차림을 한,남색 머리를 뒤로 내려묶은 중년 여성. 갑자기 이동되어버려서 상황파악 겸 걷다가 당신을 발견해 내려다본다.) -
312 (해변가 이벤트! - 이리스 유스타프 / 토순 드 바비 폭쉰폭쉰 / 알렉세이) (2590698E+5) 2020. 7. 5. 오후 2:06:38>>308
(알렉놈 - 파크)
어, 그래. (선글라스 반짝!) 덥냐? 아이스크림 줄까? 아니면 바다에 좀 빠질래? (씩 웃는다..)
(이리스 - 파크)
북부인에게는 덥지요. (부채 하나 건넨다.) 어째 더위 잘 느껴지지 않으니 이것 그대 사용하십시오. (복장은.. 눈 깜박인다. 중세인에게 수영복은 좀 생소하다.)
>>311
(라라 - 토순)
있으면.. 안돼?!? (토순 드 바비 약간쉬익) 여기 기분 죠아..!!!! 칭구도 할래? -
313 가장 높은 도시의 소년(해변가 이벤트) (4066899E+5) 2020. 7. 5. 오후 2:07:01(하얀 날개를 지닌, 하얀 머리와 눈의 소년이 흰색 반바지 모양 수영복과 가디건을 입고는 신기하다는 듯 여기저기를 둘러보고 있다. 키는 대략 170대 후반. 옷 사이로 보이는 몸은 단련되어 있다. 손에는 왠 피리를 쥐고 있다) 우오오오오오오!! (하고 소리를 지르고 있다)
-
314 파크 / 우주해적님! (해변가 이벤트) (0694609E+5) 2020. 7. 5. 오후 2:08:57>>310 (해적이 - 데비)
(래시가드를 입은 갈색머리 여성이 데이브에게 다가온다.) 처음 보는 사람이야!! 신기해!!!! -
315 (해변가 이벤트! - 청금석) (5194084E+5) 2020. 7. 5. 오후 2:11:31>>312
토끼가...말을 했어...?? 아니. 안 되는건 아닌데. 뭐냐. 그. 산토끼의 반댓말 같은 시덥잖은 농담이 생각나는구만.(당신 옆에 털썩 앉으며) 됐다. 됐어. 토끼친구나 실컷 즐겨. -
316 가장 높은 도시의 소년(해변가 이벤트) (4066899E+5) 2020. 7. 5. 오후 2:12:15>>310 (소년 - 데이브)
안녕혀?! (날개 펄럭이는 소리가 들리더니 왠 커다란 날개가 달린 소년이 당신 옆에 자리한다. 신나는 미소를 지은 채 당신을 보고있다.) 이야 바다는 신기하구마! 사방이 모래고, 사방이 물이고, 신기한 옷도 있구.(그러며 자기 가디건을 매만진다) 근데 친구는 지금 뭐하나? 팔 붕붕 흔들고!
>>302 (소년 - 토순)
우오아 토끼가 있네! (펄럭펄럭 몇 번 날개를 움직인 소년이 토순이한테 다가간다!) 이게 그 뭐시냐, 바다토낀가 하는 건감? 아닌가? 뭐 어때! 토끼야 토끼야 피리 불어주까? (토순이가 귀여운지 말을 건다) -
317 안나 & 나타샤 (5110124E+5) 2020. 7. 5. 오후 2:12:17(해변가와 어울리지 않는 한쌍의 기이함이 목격된다
한쪽은 칠흑같은 머리가 중력을 벗어나 찰랑이며, 그 옷도 머리카락과 같이 칠흑이었으며 기이한 문자가 그려진 의자에 걸치듯 누워있었다. 눈을 감은채로 옅은 미소를 짓는 그녀는 마왕이었다.
한쪽은 검은 색 양산으로 마왕에게 그늘을 만들고
기분나쁜 웃음을 짓는 노란색이면서 녹색같은 기이한 머리색의 메이드. 그녀는 기어다니는 혼돈이라 불릴만한 인상이었다.) -
318 루나시/프레이어/코펠리아 (해변가 이벤트) (209134E+53) 2020. 7. 5. 오후 2:12:17Lunacy
(바닷가 수평선을 바라보며 멍하니 서있다.청백색의 머리카락이 바닷바람에 흩날린다. 눈은 여전히 푸르게 물들어있다, 완벽한 인간의 형태임에도. 더울텐데도 여전히 검은 목티에 긴 면바지를 입고 있다.)
Prayer
(벙벙한 베이지색 스웨터에 짧은 청바지를 입고 있다. 될거라고 생각하고 링크를 누른 것은 아닌지 약간 당황하다가 환하게 웃었다.) 바다는 오랜만인데...!
코펠리아 M.
(무표정한, 몽실거리는 하얀색의 머리카락이 눈에 들어오는 소녀는 파도가 다가오는 앞에 앉아 손을 내밀어보고 있었다.)
#텀이....매우 느려도...괜찮다 싶으신 분들만 찔러주세요........ -
319 데이브(해변가 이벤트!) (4212156E+5) 2020. 7. 5. 오후 2:12:29>>314 (데이브-우주해적님!)
(마찬가지로 처음 보는 사람이다! 그러니까, 이렇게 대규모로 모이는 건 그에게 있어선 처음이었으니까. 으음. 일단 아이스크림 하나를 꺼내서 건네고 있다.) 안녕하세요, 저도 이렇게 오프라인에선 처음 뵙는군요. (...이런 텐션인 사람이 톡방에 있긴 했는데 그가 대화를 했었나. 살짝 고민한다.) 저는 데이브라고 합니다...만, 아마 음, 어... 워낙 새벽에 오다보니까. (머쓱!) -
320 파크 / 우주해적님! (해변가 이벤트) (0694609E+5) 2020. 7. 5. 오후 2:12:42>>312
(팤 - 알렉)
바다에 빠지는 건 싫거든- 아이스크림 주라! (잠시 알렉을 쭉 훑어보고는) 의사쌤...복장이... 다른 의미로 대단한데...
(팤 - 이리스)
정말. 맨날 눈 오는 곳에만 있다가 이런 곳에 오니 쪄죽을 것 같아. 이리스 누나는 안 써도 괜찮아? (부채를 받아들고는 펄럭거리기 시작한다.) 응? 아, 수영복은 처음 봐?
(해적 - 토순)
안 되는 건 아냐! 하지만 신기해! 그러다가 토끼찜 될 거야! (토순이를 살짝 쓰다듬으려고 한다) 응! 나도 기분 좋을래! 할래! -
321 시으니(해변가 이벤트) (6604062E+5) 2020. 7. 5. 오후 2:16:31(평범한 면티에 반바지를 입은 여성이 모자를 쓴채로 해변가에 서서 바다를 보고있다.)
...진짜 바다다. -
322 파크 / 우주해적님! (해변가 이벤트) (0694609E+5) 2020. 7. 5. 오후 2:16:40>>316 (팤 - 코펠)
(파도를 향해 손을 내밀고 있는 소녀를 향해, 하얀색 머리칼의 소년이 저벅저벅 다가온다.) 바다는 처음이야? 코펠리아?
>>319 (해적 - 뎁)
우와아아아! 데이브 친구구나! 응응 나는 해적님이야! 그래서 바다에 놀러왔어! (데이브의 옆에 바싹 다가가려고 한다. 거리감의 상태가...?) 데이브 친구는 아이스크림 상인이야? 먹을 거 줘서 좋아!(아이스크림을 핥아먹기 시작한다.) -
323 데이브(해변가 이벤트!) (4212156E+5) 2020. 7. 5. 오후 2:16:50>>316 (데이브-소년)
(날개가 눈에 띈다. 음, 뭐라고 할까 천사? 그는 볼을 긁적거렸다.) 안녕하세요, 저는 그냥 뭐... 여러분들 보는 게 반가우니까? (그러면서 작게 웃었다.) 그, 음. (뭐라고 불러야 하지. 자신의 입을 매만진다.)
>>318 (데이브-루나시)
(? 친구다. 친구가 왔다. 어? 잠깐 얼었다가, 팔랑팔랑 그대로 다가간다.) 아만다. ...맞아요? (뭔가 매우 얼떨떨해하고 있다.) -
324 데이브(해변가 이벤트!) (4212156E+5) 2020. 7. 5. 오후 2:20:00>>322 (데이브-우주해적님!)
그러면 해적씨라고 부를게요. (방긋! 하는 셈이지만 부드럽게 웃는다. 여름마냥 해사한 건 아니지만. 그러다가 바싹 다가오려고 하자 어, 한다. 눈 깜빡깜빡!) 어어, 그렇구나... (당신은 세피라를 고장내려 했읍니다. 그는 해적의 손에 아이스크림 하나 더 쥐어주려 하고 있다. 캔디바맛.) 해적이면 배도 있어요? (한 발자국 멀어진다...) -
325 가장 높은 도시의 소년(해변가 이벤트) (4066899E+5) 2020. 7. 5. 오후 2:20:49>>317 (소년 - 안나/나타샤)
저건.. (가까이 가면 안 되는 부류다. 하는 본능이 소년의 등을 타고 기어올라왔다. 하지만 동시에 신기하다는 기분도 들었는지, 가까이 갈까 가지 말까 고민하는 모양새다)
>>318 (소년 - 루나시)
친구 안덥나! (그늘이 생기고, 날개 펄럭이는 소리가 들리는 곳을 따라 위를 보면 소년이 있을 것이다.) 여기 햇볕이 되게 쎄서 더운데! (그렇게 말하고 있으면서 계속 날개를 펄럭이며 그늘을 만들어주고 있다)
>>321 (소년 - 시으니)
바다다! (왠 흰 날개가 달린 하얀 소년이 당신의 옆에서 외친다!) 안녕혀 친구? 막 여기 사람이 많아서 즐겁구마. 방금 왔어? 저기 막 신기한 것도 많던데! (말이 많다..)
>>323 (소년 - 데이브)
그른가 그른가! (소년은 혼자 고개를 끄덕였다.) 여기 신기한 사람들도 막 와가꼬 두근거린다. 아 그지. 내는, 어. '가장 높은 도시의 소년'이라고 이름 쓰고 있는 사람. 친구는? 누군감? -
326 루나시/프레이어/코펠리아 (해변가 이벤트) (209134E+53) 2020. 7. 5. 오후 2:22:59>>322 코펠-파크
(밀려오던 파도에 손을 적셔보던 코펠리아는 파크를 물끄러미 올려봅니다.) 네, 실제 바다는 처음입니다. 안녕하십니까, 파크.
>>323 루나-데이브
(당신을 돌아보는 눈빛이 차갑게 가라앉아있던 것같았다가, 활짝 웃는 모습에 어느새 감춰졌다. 웃는 그 모습은 언제나와 같았지만....그 분위기도 같았나?) ...오랜만, 데이브. (무언가 다른 말이 나오려던 것을 멈추듯 잠시 입을 달싹거리다 마침내 말을 전했다.) -
327 시으니(해변가 이벤트) (6604062E+5) 2020. 7. 5. 오후 2:25:27>>325 아, 안녕하세요!
(조금 놀란듯 했으나 여성은 곧바로 꾸벅 인사했다.)
네, 방금막 도착해서 이제 둘러보는중이에요...아, 저는 김시은이라고 해요! -
328 파크 / 우주해적님! (해변가 이벤트) (0694609E+5) 2020. 7. 5. 오후 2:25:38>>324 (해적 - 뎁)
우와아아! 데이브 친구는 좋은 사람이구나!! (캔디바맛 아이스크림을 씹어먹기 시작한다.) 흐응? 데이브 친구는 부끄럼 타는 거아? 안 피해도 괜찮아! 난 괜찮아!! (다시 바싹 다가가려고 한다. 대체.) 배 있지! 아니, 우주선? 난 우주 해적이니까!!
>>326 (파크 - 코펠)
오랜만이야. 또 볼 때는 놀이공원일 줄 알았는데, 아니었네. (키득키득 웃는다.) 코펠리아는 수영은 안 해? 재미있는데. -
329 루나시/프레이어/코펠리아 (해변가 이벤트) (209134E+53) 2020. 7. 5. 오후 2:25:55>>325 소년-루나
별로 덥지는 않습니다. (무감각한 눈빛이 잠시 당신을 올려다보았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친절하시네요. (살짝 웃는 얼굴은 아까 전과 달리 친절함이 깃들어있었다.) 하지만 괜찮습니다, 전 더위가 강하거든요. -
330 (해변가 이벤트! - 이리스 유스타프 / 토순 드 바비 폭쉰폭쉰 / 알렉세이) (2590698E+5) 2020. 7. 5. 오후 2:26:01>>310
(알렉놈 - 데이브)
(아이스박스에 뭐 있나... 먹을 거 있나....)(야생의 하이에나가 음식을 찾습니다..)
>>315
(김토순 - 청금석)
(바다토끼? 눈이 짜식는다....) 칭구.. 이름이 뭐야..? (짜식...)
>>316
(김토순 - 소년)
(날개?!? 눈이 땡그래진다!) 피리? 무슨 피리? 산 토끼 토끼야 불어조!!!!!
>>317
(토순 - 안나)
(기어다니는 혼돈을 모래토끼찜이 바라봅니다. 모래토끼찜이 기어다니는 혼돈을 바라봅니다. 대충.. 호에에에 정도의 반응입니다.) 앙...영...?!?
>>318
(이리스 - 코펠리아)
바다가 신기하십니까? (옆에 자리잡는다.) 저 또한 그러합니다. 신기하지 않습니까. (장난기 섞어 바닷물 살짝 손가락으로 튀긴다.)
>>320
(알렉놈 - 파크)
사실.. 아이스크림 없어. (인성 뱉음) 그러니 바다에 빠져라, 이름 모를 놈. ...너 내가 누군지 어떻게 알았냐?!?
(토순 - 해적)
나는 짱 강하니까 갠차나!!!!! (힘!) 그러면 옆에서 같이 고롱고롱 하자! (얌전히 쓰다듬 받는다. 쓰다듬 조아!) 도와주까?!? 그르까?!??!? -
331 안나 & 나타샤 (5110124E+5) 2020. 7. 5. 오후 2:26:09>>325
안나&나타샤 - 소년
어이 날개달린 놈. 뭘 그리 멀뚱거려?
(나타샤가 빈정거리듯 말했다.)
-
332 데이브(해변가 이벤트!) (4212156E+5) 2020. 7. 5. 오후 2:28:10>>325 (데이브-소년)
(톡방을 눈팅하면서 본 적 있는 이름이다. 음음. 그는 고개를 끄덕거렸다.) 저는 데이브라고 해요. 안녕하세요, 가장 높은 도시의 소년씨. (생각해보니 잠깐 대화도 나눴었지 그러고 보니.) 날개가 있으실 줄이야. (아이스크림 하나 건넨다.)
>>326 (데이브-루나시)
(마지막으로 본 그의 친구와 지금의 친구를 잠깐... 머릿속으로 매칭시킨다. 같다, 같은데, 그러니까 이건.) ...좋아, 안녕하세요. 오늘은 쉬는 시간이야. (아이스 커피 한 잔을 친구한테 내민다.) -
333 (해변가 이벤트! - 이리스 유스타프 / 토순 드 바비 폭쉰폭쉰 / 알렉세이) (2590698E+5) 2020. 7. 5. 오후 2:28:53>>321
(알렉놈 - 시으니)
그럼 가짜 바다겠냐? (뒤에서 놀래키듯이 툭, 친다.) 여어, 이름 모를 놈. -
334 루나시/프레이어/코펠리아 (해변가 이벤트) (209134E+53) 2020. 7. 5. 오후 2:29:03>>328 파크-코펠
그렇습니까. (코펠리아는 천천히 일어나 당신을 올려다 보았습니다.) 나? 나 수영 못해요! 안 배워봤어요. (다시 소녀의 목소리다.) 그나자나 파크 엄청 크네요! 목 아플 정도예요!
>>330 코펠-이리스
안녕하심니까. (무뚝뚝한 기계음같은 목소리.) 코펠리아는 바다를 처음 보았습니다. 코펠리아는 바다가 신기하다고 생각합니다. (사람과 기계 중간 즈음의 독특한 목소리로 말을 건네온다.) -
335 안나 & 나타샤 (5110124E+5) 2020. 7. 5. 오후 2:30:22>>330
안나&나타샤 - 토순
토끼네. 구워볼까요 나의 어머니?
(나타샤가 당신을 보고는 사악한 미소를 짓더니
안나에게 이야기했다.)
토끼고기는 부드럽지. 흠 어떻할까?
(옅은 미소로 안나는 말했다. 마치고민한다는듯) -
336 루나시/프레이어/코펠리아 (해변가 이벤트) (209134E+53) 2020. 7. 5. 오후 2:30:44>>332 루나-데이브
이런 곳에 왔는데, 쉬어야하지 않겠니. (묘하게 나긋나긋한 목소리가 평소의 가침없지만 스스럼없던 그 모습과 미묘하게 다르다.) 앗, 고마워 데이브! 잘 마실게. (지금은 또 예전과 같은 모습이다.) -
337 (해변가 이벤트! - 이리스 유스타프 / 토순 드 바비 폭쉰폭쉰 / 알렉세이) (2590698E+5) 2020. 7. 5. 오후 2:30:46>>320
(이리스 - 파크)
기이하게도 더위 느껴지지 않아서. (작게 웃는다.) 예, 처음 봅니다. 무엇으로 만든 옷입니까? -
338 데이브(해변가 이벤트!) (4212156E+5) 2020. 7. 5. 오후 2:31:39>>328 (데이브-우주해적님!)
(어 또 다가온다! 당신은 세피라를 고장내려 했읍니다! 데이브는 이번엔 두 발자국 멀어진다.) 좋은... 좋은 건 아니구요. 그러니까 음. 우주 해적이시구나. 우주에는 바다같은 게 없...겠죠, 응. (실 없는 소리를 하고 있다.)
>>330 (데이브-알렉세이)
(알렉이 뒤적거린 곳엔 놀랍게도 수박이 있다!) 알료샤 안ㄴ 아니 수박 있어요 잠깐만요 잘라야 하는데. (인사를 생략한 걸 보면 당황한 듯 하다.) -
339 파크 / 우주해적님! (해변가 이벤트) (0694609E+5) 2020. 7. 5. 오후 2:33:31>>334 (파크 - 코펠)
그래? 그러면 가르쳐줄까? (고개를 갸웃거리다가, 피식 웃음을 터트린다.) 으쌰. 이렇게 하면 좀 나으려나. (쪼그려앉아 코펠을 바라보려 한다.)
>>337 (파크 - 이리스)
이리스 씨는 강하구나... (멍하니 중얼거린다.) 아, 이건... 비닐이려나? 사실 나도 잘 몰라. (고개를 끄덕인다.) 이리스 씨는 수영 안 해? -
340 데이브(해변가 이벤트!) (4212156E+5) 2020. 7. 5. 오후 2:35:16>>336 (데이브-루나시)
(서늘한가, 아닌가. 물어야 할 것은 하나다.) 무슨 일이 있던 건지 물어야 할 것 같은데 말이죠.(생환해 돌아온 친구가 무슨 상태인지 일단 보아야 겠다. 그는 선베드와 파라솔을... 가져왔다.) -
341 시으니(해변가 이벤트) (6604062E+5) 2020. 7. 5. 오후 2:35:29>>333 꺅!
(뒤에서 툭 치는것에 가볍게 놀라곤 뒤돌아 인사했다.)
저 바다가 오랫만이라서요! 아, 저는 김시은이라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
342 가장 높은 도시의 소년(해변가 이벤트) (4066899E+5) 2020. 7. 5. 오후 2:36:14>>327 (소년 - 시으니)
내는, 그치. '가장 높은 도시의 소년'이라던가 한다. 소년이라 부르면 뎌. (소년은 방실방실 웃으며 시은을 바라보았다) 바다 되게 신기하지. 그지. 나는 처음이라 여기저기 둘러보는 것만 해도 바쁘다!
>>329 (소년 - 루나시)
으응 반가워(무감각한 눈빛에 잠시 움찔하던 소년은 곧 친절한 미소에 마주 웃었다) 그른가.(라고 수긍하지만 내려오지는 않는다) 그래도 더위는 조심해야지. 괜찮다 하다 훅 갈 수도 있어. (날개가 펄럭이는 소리는 멈추지 않는다)
>>330 (소년 - 토순)
토끼가 말을 혀?! (소년은 놀라서 눈을 크게 떴다가 곧 그럴 수도 있지 하고 혼자 고개를 끄덕였다.) 그게 뭔 노랜진 모르겠는디. 음, 그래도 동요가 좋겠지? 귀엽구. (그리고 소년은 피리를 불기 시작했다. 이 차원의 노래인듯, 처음 듣는 곡이다. 밝고 높고, 맑은 음색에 발랄하고 장난스런 곡이다)
>>331 (소년 - 안나/나타샤)
신기하니께 멀뚱거리제. (빈정거림에 당당함으로 받아친다.) 평범한 거 같진 않고. 불길한데, 그게 또 궁금하단 말이지. 기이하다고 할까... 음. 엮이면 좋지 않아! 하는 느낌이 펄펄 풍긴다는 게 맞겠다.
>>332 (소년 - 데이브)
짧게 소년이라 부르는 편이 좋지 않아? (편하게. 하고 소년은 데이브의 이름을 떠올렸다. 언제 본 적 있는 것 같기두 하고.) 응? 그지. 내는 '날개달린 자'라. 내 날개는 희고 예쁘다며 인기도 좋았다. (자랑스럽게 말하며 아이스크림을 받..는데 뭔지 모르는 모양이다) -
343 파크 / 우주해적님! (해변가 이벤트) (0694609E+5) 2020. 7. 5. 오후 2:37:44>>338 (해적이 - 데이브)
왜 자꾸 피하려고 하냐! 이리로 와라! (데이브의 양 볼을 두 손으로 붙잡으려고 한다.) 우주에는 바다가 없다! 대신 드넓은 우주가 있지! 바다보다 넓은! (즐겁다는 듯 외친다.)
#해적이의 스킨쉽이 부담스러우시다면 오너방에서 팤주를 찾아주세요 -
344 데이브(해변가 이벤트!) (4212156E+5) 2020. 7. 5. 오후 2:42:54>>342 (데이브-소년)
그러면 소년씨.(뭔가 이상한 것 같은데 그냥 소년씨라고 불러야지. 그는 소년의 말을 들으며 날개를 지그시 보고 있다. 응, 확실히 소년의 말대로이다.) 사람한테 날개가 달린 건 제 차원에선 일어나지 않는 일이라서 그런가 계속 보게 되네요. 예쁜 날개인 것도 맞지만. (그러면서 본인도 아이스크림 하나 뇸 한다. 차가워서 입 부풀리고 뇸뇸하고 있다...)
>>343 (데이브-우주해적님!)
(얌전히 볼 잡힌다...) 으아으아. (도망친 대가의 상태가?) 그여며능, 그여니까, 어...(대충 고장남! 눈 몇 번 깜빡거린다.) 우즈ㅡㅜ에 보믈ㄹ도 이써여?(발음이 다 샌다.) -
345 안나 & 나타샤 (5110124E+5) 2020. 7. 5. 오후 2:42:57>>342
외신즈 - 손ᆢ
꽤나 꿰뚫어 보고있군. 배우로서는.
(안나가 웃으며 말했다. 여전히 눈은 감은채로)
엮여버린다면 그것도 이야기의 복선이며
엮이지 않는다고 해도 이야기의 복선은 회수된다.
(옆에있던 나타샤는 안나의 말에 머리를 긁적였다) -
346 시으니(해변가 이벤트) (6604062E+5) 2020. 7. 5. 오후 2:43:06>>342 <clr aquamarine>아, 네! 소년씨라고 부를게요! 저 톡방에서는 시으니라고 쓰여있을거에요!
<(당신의 웃음에 여성또한 웃으며 화답했다.)
바다 처음오시는거에요? 바다랑 먼곳...에 사시는구나!
(살짝 당신의 날개에 살짝 시선을 주며 말했다.)/clr> -
347 파크 / 우주해적님! (해변가 이벤트) (0694609E+5) 2020. 7. 5. 오후 2:46:46>>344 (해적이 - 데이브)
하하하! 데이브 친구 재미있어! 반응 신기해! (데이브의 볼을 조물거린다. 쪼물쪼물..) 우주에도 보물이 있지! 난 아직 발견하지 못했지만! (키득거리다가) 데이브 친구는 근데 여기에만 있을 거야? 안 놀아? -
348 가장 높은 도시의 소년(해변가 이벤트) (4066899E+5) 2020. 7. 5. 오후 2:49:43>>344 (소년- 데이브)
그래? 차원 차이란 건 신기하네. (자기 날개를 괜히 펄럭이며 소년이 말했다) 그제? 그제?! 내 날개 예쁘제? 우리 할무이도 좋아했다 이거. (자랑스럽게 가슴을 쭉 펴던 소년은, 당신이 아이스크림 하나를 뇸 하는 걸 보고 따라서 먹어봤다) 흐으으으으 차다! (처음 먹어보는건지 반응이 격하다)
>>345 (소년 - 데이브)
내가 감이 좀 좋다! (자랑스럽게 웃은 소년은 곧 배우란 말에 고개를 갸웃한다) 배우? 내는 배우는 아닌디.. 아 혹시 그런기가? 모든 사람은 인생을 연기하는 배우다! 그른말 어디서 들어본 적 있어!
>>346 (소년 - 시으니)
어느쪽이던간에 귀여운 이름이네! (자연스러운 칭찬과 함께 소년은 바다에 먼 곳에 산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하멜른에서.. 아 그니께 우리 나라에서 바다가 쬐까 멀어서 말이야. (시은이 날개를 보는 걸 알아챘는지 날개를 퍼덕거리며 말한다) -
349 데이브(해변가 이벤트!) (4212156E+5) 2020. 7. 5. 오후 2:49:45>>347 (데이브-우주해적님!)
(작게 아아아아 한다. 선풍기 앞에서 아아아아 하는 것 같다. 조물 거리는 거 그냥 받는다...) 무승 보믈ㄹ일ㄹ징 몰ㄹ야두 찾을ㄹ슈 이쓸ㄹ거에여.(패기 없는 표정과 말로 화이팅! 까지 덧붙인다.) ㅈ뎌는 운ㄴ동이랑 안치내서. -
350 (해변가 이벤트! - 이리스 유스타프 / 토순 드 바비 폭쉰폭쉰 / 알렉세이) (2590698E+5) 2020. 7. 5. 오후 2:52:49>>334
(이리스 - 코펠리아)
(애석하게도 중세인은 기계가 무언지 모른다..) 그대 목소리 독특하군요. 감기라도 걸리셨습니까?
>>335
(안나 - 토순)
나.. 나... 토끼가아니라별이야먹으면뱃속에불나화르륵해화르륵 (고장나서 방언뱉음!)(호달달)
>>341
(알렉놈 - 시으니)
아, 그 쪽이 시으니...! (안다는 듯 박수를 쳤다.) 나는... (장난기 동했다.) 누구게? 맞춰봐.
>>338
(알렉놈 - 데이브)
(수.박.조.아.) 어.. 자를 칼 있냐? (수박조아가 얼굴에 드러난다. 칼 찾는다!) ..이런 건 잘라서 와야지, 어, 센스없게! (장난기다.)
>>339
(이리스 - 파크)
강하다기보단.. 체질에 가깝습니다만. (머쓱하게 웃는다.) 수영할 줄 모릅니다만.. 저기 저, (튜브 가리킨다.) 저것 도움 받으면 가능할 수도.
>>342
(김토순 - 소년)
(가만 노래 듣는다.) 노래 좋다, 응! (귀 쫑긋!) 누가 가르쳐줬어? 아니면 혼자 만든 노래야?
-
351 파크 / 우주해적님! (해변가 이벤트) (0694609E+5) 2020. 7. 5. 오후 2:53:16>>349 (해적 - 뎁)
하하하하! 패기 없는 응원이지만 고마워! (볼을 계속 쪼물거리다가, 한번 검지손가락으로 볼을 살짝 간지럽히고는 그만둔다.) 구러면 안 되지! 남자가 운동이랑 안 친하다니! 자 따라와! 수영좀 하자!(데이브의 손목을 잡고 바다쪽으로 끌고가려 한다.) -
352 안나 & 나타샤 (5110124E+5) 2020. 7. 5. 오후 2:55:39>>350
외신즈 - 토순
별이라는걸 알기에 더 먹어보고싶은거다.
(큭큭 거리며 안나는 웃는다.)
어떻게 요리할까요?
(어느새 식칼을 든 나타샤도 웃고 있었다) -
353 파크 / 우주해적님! (해변가 이벤트) (0694609E+5) 2020. 7. 5. 오후 2:56:12>>350 (파크 - 이리스)
온도차에 별로 영향을 받지 않는 타입? 좋겠다~ (부럽다는 듯 쳐다보다가, 손짓을 하자 튜브가 이쪽으로 순간이동 하여 파크의 손에 들린다.) 여기! 그런데 이리스 씨는, 수영 해본 적 없어? (고개를 갸웃거리며 튜브를 넘긴다.) -
354 (해변가 이벤트! - 이리스 유스타프 / 토순 드 바비 폭쉰폭쉰 / 알렉세이) (2590698E+5) 2020. 7. 5. 오후 2:56:13>>352
(김토순 - 외신즈)
(아아아 토끼는 소원을 써서 뿅하구 달아나려고 합니다 아아아!)(공포에 질렸습니다!) -
355 가장 높은 도시의 소년(해변가 이벤트) (4066899E+5) 2020. 7. 5. 오후 2:56:49#>>348 (이름 미스했다) (>>345 소년 - 외신즈)
-
356 파크 / 우주해적님! (해변가 이벤트) (0694609E+5) 2020. 7. 5. 오후 2:58:41임마! 콜라는 당연히 코카콜라지! (소년이 외치자, 맞은편에 있던 소녀가 고개를 젓는다.) 아니야! 콜라는! 펩시다! 코카콜라 따위 밍밍할 뿐이야!! (소년과 소녀는 한참 말싸움을 하다가, 서로 씩씩거리며 반대 방향으로 멀어진다.)
#아까 팤주가 놓친 분들을 위한 난입... 원하시는 캐를 찔러주십쇼... -
357 데이브(해변가 이벤트!) (4212156E+5) 2020. 7. 5. 오후 2:59:59>>348 (데이브-소년)
차원 차이가 있으니까요. (펄럭거리는 걸 지켜보다가,) 할머님 되시는 분도 좋아했구나, 날개가 예쁘면 그만큼 좋나요? (응 솔직히 사진 찍고 싶어... 그는 눈을 굴렸다. 그러다가 아이스크림을 먹는 소년을 보고서는 잠깐 웃음을 참았다.) 더울 때 먹는 간식이니까... 음음. 처음 먹어봐요?(꽤 의외라는 듯 한 반응. 하나 더 줄 기세다. 당신의 눈 앞에 아이스크림 하나가 또 있을 수도...)
>>350 (데이브-알렉세이)
(식칼 얍 하고 가져와서 손잡이 부분 건네려고 한다.) 아니이. (뱁새-쫑알.) 수박 좋아하세요? (뭔가 표정에 수박 조아가 드러나는 게 보였는지 묻는다. 대충 칼질할 지지대... 탁상같은 거 구비도 해놨다고 치자.)
>>351 (데이브-우주해적님!)
(이예이, 하고 덧붙인다. 이내 볼에 손이 떨어지자-간지럽혀서 잠깐 토끼눈 뜨긴 했는데- 자신의 볼을 몇 번 문질문질한다.) 어 잠깐만, 저 수영 못 해요, 잠깐만 잠깐만. 얕은 물에서만, 얕은 물에서만. (끌려가면서 다급하게 구명조끼를 찾는 중이다. 음, 성인용 튜브는 어디 있지.) -
358 안나 & 나타샤 (5110124E+5) 2020. 7. 5. 오후 3:00:58>>348
외신즈 -소년
차원의 피조물은 모두 감독의 손에서 움직이는 배우와 같다.
(의미심장한 말을 안나는 계속했다.)
그렇기에 필멸자라는거 겠지.
>>354
외신즈 - 토순
불허한다.
(안나는 씨익웃더니 손가락을 튕기며 소원을 취소하려시도한다)
어딜도망가.
(날카로운 이를 드러내며 나타샤가 말했다.) -
359 MIST(해변가 이벤트) (1160779E+5) 2020. 7. 5. 오후 3:03:31(파라솔 아래 놓인 선베드에, 한 쪽 눈에 안대를 낀 흑발 소녀가 앉아있다. 소녀는 해변가 풍경과 어울리지 않게 정장을 입고 있다. 덥지도 않은 모양이다. 소녀의 손에는 반투명한 유리병이 들려있었다. 소녀는 이따금씩 병에 꽂힌 빨대를 빨아들이곤 했는데... 병 속의 내용물은, 찐득하게 요동치는 검은 무언가였다.)
-
360 (해변가 이벤트! - 이리스 유스타프 / 토순 드 바비 폭쉰폭쉰 / 알렉세이) (2590698E+5) 2020. 7. 5. 오후 3:05:12>>353
추위는 많이 타니, 그저 더위만 그런 성 싶습니다. (튜브 받아든다! 신기한지 만지작만지작.. 튜브소리 뽀득뽀득..) 예, 바다 본 적 한 번밖에 없으니까요. 그마저도 빙해였고.. 그대는 수영 잘 합니까?
>>357
(알렉놈 - 데비)
(칼 받아들고 수박에 꽂는다.. 서걱서걱.. 의성어가 섬뜩한것밖에 생각나지 않네요..) 왜? 불만있냐, 센스없는 뱁새? (씩 웃었다.) 나야 음식은 다 좋아하지. 가리는 것 없고..
>>358
(김토순 - 외신즈)
머글꺼야? 내가 일케 귀여운데 머글꺼야? -
361 (해변가 이벤트! - 이리스 유스타프 / 토순 드 바비 폭쉰폭쉰 / 알렉세이) (2590698E+5) 2020. 7. 5. 오후 3:05:50>>359
(이리스 - 미짱)
(멍하니 검은 무언가 바라본다. 입 안이 왜인지 모르게 쓰다.) 안 더우십니까. (말 돌린다.) -
362 파크 / 우주해적님! (해변가 이벤트) (0694609E+5) 2020. 7. 5. 오후 3:06:52>>357 (해적이 - 뎁)
하하하하! 데이브 친구는 이상해! 바다에 왔으면서 얕은 물에서만 놀려고?! (쾌활하게 웃던 소녀는 데이브를 번쩍 들려고 하더니, 바닷속으로 던지려고 시도한다.) 자, 해적은 물을 두려워 해서는 안 된댜! 가라! (데이브가 저항하려 한다면 충분히 할 수는 있다.
>>359 (파크 - 미스트)
이런 곳에서 정장을 입고 계시다니, 안 더우세요? (손부채를 파닥거리는 백발 소년이 소녀에게 다가온다. 찐덕이는 무언가를 보며 고개를 갸웃거리던가.) -
363 시으니(해변가 이벤트) (6604062E+5) 2020. 7. 5. 오후 3:07:27>>348 시으니 - 소년
네? 감사합니다! 소년씨도 시적이어서 멋져요! 본명이신가요?
(칭찬을 자연스럽게 받아넘기며 당신의 이야기를 듣는다.)
그렇구나, 높은곳에 사신다면 바다는 보기 힘들겠네요~ 이번엔 좋은기회가 되셨을것같아요!
(당신이 날개를 파닥거리자 흥미로워했지만 완전히 시선을 빼앗기지는 않고 답했다.)
>>350 알렉 - 시은
아, 본적 있으신가요? 어어, 그쪽은...
(잠시 생각하다 역시 안되겠는지 포기하고는)
죄송해요, 거기 사람이 많아서... 힌트없을까요 힌트? -
364 가장 높은 도시의 소년(해변가 이벤트) (4066899E+5) 2020. 7. 5. 오후 3:07:32>>350 (소년 - 토순)
우리 차원 동요야. (기분이 좋은 듯 방싯방싯 웃는다) 우리 할무이가 가르쳐줬어. 좋지? (엣헴. 하고 자랑스럽게 가슴을 편 소년은 흘깃, 토순이를 바라보다 조심스럽게 말했다.) 쓰다듬어도 될까.
>>357 (소년 - 데이브)
좋지! 날개가 예쁘면 인기도 좋아지구 그러지! (외모의 중요 조건 중 하나인 것 같다. 그리고 소년은,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짜릿한 표정을 짓느라 데이브가 웃음을 참는 걸 보지 못했다.) 처음 먹어봐.. 우리 차원에 이런 거 없거든. (남은 아이스크림을 와삭와삭 베어물은 소년이 남은 막대를 바라보았다) 과즙을 얼린 건 있지만.
>>358 (소년 - 외신즈)
그른감? (별 감흥 없다는 듯 소년은 대꾸했다) 뭐 내는 그런거 잘은 모르겠구. 나는 그냥 살면 되는 거 아니겠나. 필멸자라는 게 나쁜 것도 아니구 말이제.
>>359 (소년 - 미스트)
뭐 먹어? (미스트가 먹고 있는 걸 보며 소년이 대뜸 물었다. 하얀 날개를 펄럭이는 소년은 딱 봐도 더워보이는 복장을 보며 고개를 갸웃했다.) 덥진 않나? 그늘가라 괜찮나? ..으에 그건 뭐시당가. (그리고 먹고 있는 내용물을 봤는지 으에에 하는 소리를 냈다. 꺼먼 슬라임 같은데!) -
365 안나 & 나타샤 (5110124E+5) 2020. 7. 5. 오후 3:07:47>>359
외신즈 - 미스트
안개여. 휴가는 어떤가.
(마치 이상황을 즐긴다는 듯 안나가 말을 걸었다.)
이게 휴가였습니까? 나의 주인.
(어이없다는듯 나타샤가 안나에게 말했다.)
뭐 피할수없다면 즐기라 하지않았나 인간들이. -
366 파크 / 우주해적님! (해변가 이벤트) (0694609E+5) 2020. 7. 5. 오후 3:10:25>>360 (파크 - 이리스)
더위만 버티고 추위는 많이 타다니, 여러모로 북부에게는 곤란한 체질이구나... (턱을 매만지며 이리스를 바라본다.) 그야 난 수영장 많이 가봤으니까! 잘 하는 편이지? (이리스를 향해 손짓하며 바다쪽으로 걸어간다.) 빨리 와! 같이 수영하자! 해변에만 있으려니 나 더워! (먼저 바닷물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한다.) -
367 (해변가 이벤트! - 이리스 유스타프 / 토순 드 바비 폭쉰폭쉰 / 알렉세이) (2590698E+5) 2020. 7. 5. 오후 3:10:51>>363
(알렉 - 시은)
힌트라.. (곰곰이 생각한다. 뭘로 주지..) 나 공부 꽤 잘해. (웃었다. 너한테 비비기엔 좀.. 그렇지만.) 그 다음에.. 인형도 좀 만들고?
>>364
(소년 - 토순)
응! (모래토끼찜이 고개를 쭉 내밉니다!) 할무이? 할무이는 어떤 사람이셨는데? -
368 데이브(해변가 이벤트!) (4212156E+5) 2020. 7. 5. 오후 3:11:56>>359 (데이브-미스트)
(음, 누구인지 알 성 싶은 사람이다. 그러나 재차 확인을 하자. 아니 그 전에 일단 이 사람은 뭘 먹고 있는 걸까...) 안녕하세요, 오프라인에서 처음 뵙는 분. (목소리가 평이하다. 눈은 얼굴보다는 컵 안의 무언가를 쫓고 있었다. 정장에 대해선 어떤 지적도 하고 있지 않고 있다.)
>>360 (데이브-알렉세이)
(서걱서걱... 과일 쪼개지는 소리가... ASMR 강화판...? 자른 수박들 정갈하게 정리하는 중.) (뱁새는 치, 했다가, 대강 이쑤시개인지 포크인지 아무튼 그걸 가져와서 하나 꼽! 한다.) 그러면 일단 드실까요! (너가 안 썰었어 인마) 응 화채 생각난다. -
369 안나 & 나타샤 (5110124E+5) 2020. 7. 5. 오후 3:12:17>>360
외신즈 - 토순
찜으로 할까 조림으로 할까 구이로 할까.
(나타샤가 웃으며 가차없이 말한다.)
장난은 이쯤하지.
(나타샤를 안나는 손으로 제지하고는 말했다.)
그래. 무엇을 이유로 우리와 조우할 생각을 하였느냐.
>>364
외신즈 - 소년
배우로서 그럼 연기해주게
관객으로 보고있을테니.
(옅은미소로 안나는 여전히 말했다.) -
370 (해변가 이벤트! - 이리스 유스타프 / 토순 드 바비 폭쉰폭쉰 / 알렉세이) (2590698E+5) 2020. 7. 5. 오후 3:12:40>>366
(이리스 - 파크)
나 물에 빠지면 그대가 구해주셔야 합니다. (작게 웃었다. 바다에 발끝 살짝 담근다. 눈 깜박인다. 그리고, 튜브에 몸 싣고 바다로 향했다. 생소한 감각에 웃음 터트린다. 옷이 살짝 젖었다.) 그대, 이런 것 자주 하셨습니까. 부럽습니다. -
371 가장 높은 도시의 소년(해변가 이벤트) (4066899E+5) 2020. 7. 5. 오후 3:14:20>>363 (소년 - 시으니)
아니제. 본명은 따로 있다. '제우 하론'이다! (가볍게 자신의 이름을 말했다.) 근데 뭔가, 여서는 거기서 쓰는 이름을 말해야 할 거 같단 말이지... 그 이름도 내가 지은 건 아닌데 말이여. (그냥 처음부터 이름이 그렇게 되어있더라 얘기했다) 내가 높은 곳에 사는 건 으찌 알았나? 날개 때문인가? 아무튼 좋지. 음... (드넓은 바다를 보며 소년은 말했다) 물에 들어가는 건 싫지만 말이여...
>>367 (소년 - 모래토끼찜)
(부들부들한 토순이를 쓰다듬으며 소년은 치유된다는 표정을 지었다) 울 할무이? 음, 좋은 분이셨제. 화 내는 일 없지만 화내면 진짜 무서웠고.. (재잘재잘 할무이에 대한 추억을 말하기 시작했다. 누가 자신을 나쁘게 말하면 한대 쥐어박고 그러지 말라고 하라고 했다는 거나. 일단 싸우면 반드시 이겨야 한다고 하셨다거나.. ..음. 강한 분이셨군)
>>369 (소년 - 외신즈)
(날개를 크게 펼친 소년은 곧 살짝 날아올랐다) 잘 모르겠지만, 뭐 내 삶이 재밌다면 나쁜 건 아니겠제. 나는 이만 가본다! 바다 잘 즐겨라! (그리고는 펄럭이며 다른 곳을 향해 날아갔다) -
372 (해변가 이벤트! - 이리스 유스타프 / 토순 드 바비 폭쉰폭쉰 / 알렉세이) (2590698E+5) 2020. 7. 5. 오후 3:15:33>>360
(알렉 - 데비)
(오느르흔.. 수박을.. 짤라볼거예요..)(적당) 니가 안 썰었어, 인마. (농조로 웃으며 수박 하나 냠 한다.) 화채라, 하나 해먹을까? (머릿속에 먹을 거 생각만 굴러다니나보다.)
>>369
(토순 - 외신즈)
(장난이란 말에 토끼가슴 쓸어내린다. 휴!) 이유가 있다기보단.. 토끼 앞을 칭구들이 지나갔는데. (눈 깜빡깜빡!) 인사하는 건.. 죠은 거랬어..!!! 그래서 인사해따! -
373 파크 / 우주해적님! (해변가 이벤트) (0694609E+5) 2020. 7. 5. 오후 3:18:46>>370 (파크 - 이리스)
걱정 마세요. 제가 잘 지켜보다가 빠지시면 구해드릴 테니. (살짝 키득거리며, 이리스의 튜브 옆으로 다가가 튜브를 살짝 잡고 몸을 고정한다.) 부러우신가요? 그러면 나중에 저희 차원에 한 번 와보실래요? 이런 경험 또 할 수 있을 거에요. -
374 데이브(해변가 이벤트!) (4212156E+5) 2020. 7. 5. 오후 3:18:50>>362 (데이브-우주해적님!)
(???? 이게 무슨 일이야, 데이브는 상황파악을 하려고 하고 있다! 던져지는 상황을... 마름맨은 피했다...! 바둥바둥!) 우와잠깐만요아니요! 해적이 아니니까 괜찮아요!
>>364 (데이브-소년)
(그는 소년의 말을 흥미롭다는 듯이 듣고 있었다. 사실 흥미가 아주 많다! 나중에 차원 이동이라도 해 보고 싶어졌으나, 일이 밀린 걸 생각하면, 침침... ) 아이스크림이 없구나. 음, (그는 말을 머뭇거린다.) ...차가운 걸 더 드시라고 하면 탈 날 것 같은데 처음 드신다고 하니 이걸 어떻게 할까요. (그러면서 아이스 박스를 주섬주섬 열고 있다.) 과즙 얼린 거...도 있긴 한데. 과일 종류가 다를까요. -
375 데이브(해변가 이벤트!) (4212156E+5) 2020. 7. 5. 오후 3:22:10>>372 (데이브-알렉세이)
(알렉 말에 머쓱타드 한다. 그러고서는 수박 한 조각 뇸 한다.) 가져...는 왔지만. 응, 어쩌다보니 알료샤한테 어떻게 맡기게 됐지... 고마워요. (잠깐 고장났나보다. 그래서 사이다를 꺼내고 그릇도 꺼냈나 보다... 설탕은 덤.) -
376 시으니(해변가 이벤트) (6604062E+5) 2020. 7. 5. 오후 3:26:44>>367 시은 - 알렉
공부... 인형...
(잠시 눈동자를 좌우로 굴리며 생각하던 여성은 당신을 보며 말했다.)
아! 혹시 알렉세이씨?
>>371 시은 - 소년
아~ 맞아요! 거기선 다들 닉네임을 쓰니까요. 본명으로 말하면 알아듣기 힘들겠죠?
(그렇게 말하며 가볍게 웃었다.)
닉네임이 처음부터 그랬다는건 잘 모르겠지만요... 그럼 하론...? 씨라고 부르면 되나요?
(하론쪽이 성이 맞나? 하고 살짝 중얼거리며 물었다
닉네임이 '가장 높은곳' 이라고 되어있고 날개가 있으시길래 그럴거라고 생각했어요! 맞았나보네요!
물에 들어가는건 안좋아하세요? -
377 루나시/프레이어/코펠리아 (해변가 이벤트) (209134E+53) 2020. 7. 5. 오후 3:28:56>>339 코펠-파크
아니요, 안 배워도 괜찮을 것같아요. 어차피 내 쪽에서는 쓸 곳도 없는걸요! (소녀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습니다.) 와, 파크가 나보다 작아졌다! (소녀는 깔깔 웃으며 파크를 폭 안으려 했습니다.)
>>340 루나-데이브
(당신의 물음에 당신의 친구..라고 불러야할지 애매한 무언가가 옅은 미소를 지었다.) 많안 일들을, 겪었죠. 하지만 난, 여전히 나고, 아만다 카산드라 프라이스지. (말하는 중간중간 미묘한 목소리들이 섞여들어온다. 여자, 남자, 어린아이, 노인, 심지어 파도와 바람 소리. 하지만 베이스는 여전히 아만다 카산드라 프라이스다.) 어디서부터 듣고 싶은 것이지? 전부 다?
>>342 루나-소년
헤에-, 불이 더위를 먹는다는 것만큼 웃긴 소리도 처음 듣는데. (아닌가 짓궃은 목소리로 킬킬 웃던 그녀는 팔을 불의 날개로 화했다가 다시 돌려놓았다.) 이 정도면 답이 될까? (빙글빙글 웃는 모양새가 장난꾸러기같다.)
>>350 코펠-이리스
아니요, 코펠리아는 감기에 걸리지 않습니다. 코펠리아의 목소리는 원체 이렇습니다. (코펠리아는 고개를 저었습니다. 그러다 당신을 올려다보고 묻습니다.) 코펠리아가 당신을 무어라 칭해야합니까? (아직 코펠리아는 당신의 이름을 모른다.) -
378 MIST(해변가 이벤트) (1160779E+5) 2020. 7. 5. 오후 3:30:10>>361 이리스
(소녀는 당신의 씁쓸한 시선을 눈치챘지만, 별다른 말은 하지 않았다.) 글쎄요, 더위를 못 느끼는 몸이라. (소녀는 여전히 병 속의 무언가를 쪽쪽 빨아먹고 있다.)
>>362 파크
더위, 추위라는 개념은 제게 의미가 없답니다. (그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소녀의 얼굴에는 땀 몇 방울 따위도 보이지 않았다. 소녀는 당신이 고개를 갸웃거리는 것을 본다.) 이건 제 식사랍니다.
>>364 소년
덥지는 않아요. (소녀는 여유로운 미소를 지었다.) 목장에서 갓 짜낸 신선한 정신력이랍니다. 맛이 썩 괜찮아요.
>>365 외신즈
마왕, 그리고 나타샤 씨, 안녕하신가요. (소녀는 꾸벅 인사했다.) 휴가라, 그럭저럭 즐길 만한 것 같아요. 바쁜 일과 속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도 나쁘진 않네요.
>>368 데이브
이런 곳에서는 처음 뵙네요, 꿈의 세피라. (소녀는 당신의 시선을 알아차리고 큭큭 웃었다.) 이게 뭔지 궁금하신 모양이네요. (소녀가 병을 한 차례 흔들자 속의 내용물이 요동쳤다.) -
379 가장 높은 도시의 소년(해변가 이벤트) (4066899E+5) 2020. 7. 5. 오후 3:32:54>>374 (소년 - 데이브)
그지. 언제 시간될 때 우리 차원 와봐라! 재밌을 거 같지 않아?! (데이브의 마음을 알아챈 것인지 그냥 말하는 것인지. 우리 차원으로 와보라며 소년은 말갛게 웃으며 제안했다. 물론 데이브가 바쁜 것을 알 리도 없었다) 탈 나나..? (아이스크림 하나를 더 먹고 싶은듯 소년이 조심스럽게 말했다) 사탕열매나 방울다발 있나? 내 그거 좋아하는디. (일단 21세기에는 없는 것들이다)
>>376 (소년 - 시으니)
그제... 나는 여기 온 지도 얼마 안 되어서 다들 어찌 생겼는지도 모르고. 본명도 모른다. (그래선지 이름보다는 닉네임을 대는 편이 편한 거 같다고 말했다) 하론이 성이 맞다. 제우라고 불러도 상관은 없지만서두. (어떻게 불러도 괜찮다며 소년은 붙임성 좋게 웃었다) 추리력 좋구마! (소리높여 웃으며 소년이 말했다) 물? 싫제. 그, 날개가 젖잖여... (날개가 젖는 건 좋지 않은 듯 하다)
>>377 (소년 - 루나시)
뭐셔! (소년은 놀랐다는 듯 타올랐다가 돌아온 루나시의 팔을 보더니 감탄사를 뱉었다.) 화령...은 아니구마. 차원이 다르니께. 인간 모습을 이리 잘 하지도 못하구 걔네는. (혼자 뭔가 중얼거리더니 천천히 소년이 땅으로 내려왔다.) 다른 차원이란 건 신기하구마! 불새같은 거여?
>>378 (소년 - 미스트)
정신력. (소년은 뭐라 말하는 게 좋을지 모르겠다는 듯 눈을 빙빙 돌렸다. 그 표정에는 질색하는 기색이 없지 않았다.) 니도 꽤 위험한 거였구마..인간이랑 비슷한 느낌이었는디. 또 보니까 절반 쯤은 다른 느낌이야. -
380 데이브(해변가 이벤트!) (4212156E+5) 2020. 7. 5. 오후 3:33:39>>377 (데이브-루나시)
(그는 어림짐작을 하기 시작했다. 목소리에서부터 할 수 있는 짐작을.) ...당신이 그렇게 칭한다면야. (그에게 표정이 있을런지는 이제 모르겠다.) 내가 떠난 그 밤 이후부터 여기까지면 괜찮지 않을까. 물론 당신이 이야기하고 싶지 않은 부분은 빼도 괜찮고. 서서 이야기 할 셈이야? (선베드를 가리켰다.) -
381 시으니(해변가 이벤트) (6604062E+5) 2020. 7. 5. 오후 3:39:17>>379 시은 - 소년
그건 저도 마찬기진데요 뭘. 저는 우연히 닉네임을 본명으로 했던것뿐이니까요.
(그렇게 말하며 여성은 가볍게 웃었다.)
그럼 하론씨라고 부를게요! 추리력이 좋다기보다는 찍은게 우연히 맞은거죠.
(가볍게 손사레를 치며 괜히 겸손을 떨었다.)
아, 그렇네요. 깃털에 물이 차면 무겁기도 할것같고... 저도 머리카락이 젖는건 싫어하거든요.
(긴 머리카락을 한번 쓸며 공감한다는듯 대답했다.) -
382 데이브(해변가 이벤트!) (4212156E+5) 2020. 7. 5. 오후 3:40:40>>378 (데이브-미스트)
...꿈을 꽤 직접 담당하는 사람은 따로 있겠지만요. 그걸 궁금해하지 않기엔. (말을 선뜻선뜻 꺼내려다 마려다 하는 말투였다. 요동치는 내용물에서 시선을 돌려 겨우 눈을 맞춘다.) ...미스트씨가 맞습니까?
>>379 (데이브-소년)
(그는 소년의 제안에 웃으며 고개를 끄덕거렸다.) 언제 한 번 들를게요, 소년씨. (말갛게 웃는 소년에게 무어라 거절을 할 수도 없었다 싶었지만.) 응, 많이 먹으면 탈 나요. 차가워서. (그는 고민하다가,) ...작은 거 하나 정도는...? (이라며 쪼그마한 아이스크림 하나를 꺼냈다.) 오 그건 일단 저희 차원에는 없는걸요, 응. 차원 차이인가보다. (중얼거리듯이 말했다. )...음, 그러니까. 사진 찍어도 괜찮아요? -
383 MIST(해변가 이벤트) (1160779E+5) 2020. 7. 5. 오후 3:45:48>>379 소년
위험하다니. 뭐, 그런 셈이죠. 원래 인간은 신이랑 엮이면 좋지 않다고들 하잖아요. (소녀는 아무런 표정 변화 없이 병 속의 정신력을 빨아먹었다.) 반쯤은 다른 존재가 맞기는 하죠. 눈치가 빠르시네요.
>>382 데이브
(소녀는 당신이 머뭇거리자 빙긋 미소를 지었다.) 어머, 정답이네요. 어떻게 아셨어요? (소녀는 썩 궁금한 눈치다.) -
384 파크 / 우주해적님! (해변가 이벤트) (0694609E+5) 2020. 7. 5. 오후 3:46:26>>374 (해적이 - 뎁)
흐으으응.... 알겠어! 뭐, 모두가 해적이 될 수는 없으니까! (웃으며 깊이가 얕은 곳으로 천천히 들어간다. 몸을 적시자 약간 차가운지 살짝 움찔거렸다.) 뭐해 데이브 친구! 빨리 와!
>>377 (파크 - 코펠)
...아. 모래바람 뿐이었던가... 그래도 수영장이 집 안에 있을지도 모르잖아? (너무 허무맹랑한 소리인가. 라며 스스로도 고개를 갸웃거린다.) 이제 내가 작아졌으니 코펠리아가 날 안아줘야겠네~ (키득거리며 코펠리아를 마주안고 등을 토닥거린다.) 언젠가 내가 서있어도 이렇게 할 수 있을 정도로 코펠리아가 클까? (농담조로 중얼거린다.)
>>378 (파크 - 미스트)
흐응. 당신은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좀 초월적인 존재인가봐? (흥미롭다는 눈길로 그녀를 바라보다가) 그래? 그거 맛있어? 나도 먹어볼래. (뭔가 즐거운걸 발견했다는 듯한 표정을 짓는다.) -
385 (해변가 이벤트! 청금석) (5194084E+5) 2020. 7. 5. 오후 3:48:32>>330
청금석 - 토순
(당신의 짜식은 표정을 보고 귀여운지 조금 껄걸 웃고는.)그런 눈으로 보지 마. 임마. 그냥 떠올린 것 뿐이라고. 아무리 나이를 먹었다고 그런 농담을 재밌어하게 되지는 않아.
이름? 흠. 이름이라고 하면, 어떤 이름을 물어보는걸까? (조금 시치미떼듯) -
386 가장 높은 도시의 소년(해변가 이벤트) (4066899E+5) 2020. 7. 5. 오후 3:50:02>>381 소년 - 시으니
그려 그려. (알겠다는 듯 소년은 고개를 끄덕였다) 우연히라도 맞춘 건 대단한거제. 탐정 해보는 거 어때? (소년은 키득거리면서 말했다.
물에 젖으면 무겁고...날기 힘들고...축 쳐지고... 싫지 싫어. (그래서 물가를 걸으며 사람들에게 말만 걸고 그러는 모양이었다. 바다를 절반만 즐기는 사람이었다)
>>382 소년 - 데이브
이야 기대되는구마 그거. 우리 도시에 오면 내가 안내해줄게. (생글생글 웃으며 소년은 말했다.) 으으 그런가. 맛있는데 아깝구마.(소년은 아쉽다는 듯 입맛을 다시다가 자그마한 아이스크림을 보고 오오 하면서 감탄을 뱉었다.) 고마워! (하고 작은 아이스크림을 받아서 입안에 넣었다. 그걸 우물거리며 차원차이에 대해 생각하는 중, 데이브의 중얼거리는 듯한 작은 목소리에 고개를 갸웃했다) 사진? 찍어도 괜찮아. (시원한 허락이었다) -
387 데이브(해변가 이벤트!) (4212156E+5) 2020. 7. 5. 오후 3:52:14>>383 (데이브-미스트)
...안대? (그는 당신이 안대 낀 쪽의 눈과 같은 방향의 자신의 눈 근처를 두드렸다. 아무래도 계약 과정은 눈팅한 모양이다.) 그러니까, 일은 잘 맞으시겠지요. (이젠 눈도 안 맞춘다.)
>>384 (데이브-우주해적님!)
(어찌저찌 탈출! 하지만 얕은 물에서 노는 건 환영이기 때문에, 그는 생글생글 웃으며 얕은 곳으로 가기 시작했다. 바닷속에도 가봤고 바닷가도 가봤지만 이렇게 첨벙첨벙 하는 건 잦은 경험은 아니였으니 잠깐 멈칫하기도 했다.) 가고 있어요, 해적씨. 물이 제법 차가운걸요. (작게 물장구를 쳐 본다. 손 담구는 김에.) -
388 데이브(해변가 이벤트!) (4212156E+5) 2020. 7. 5. 오후 3:55:42>>386 (데이브-소년)
(어라, 언젠가만 벌써 몇 개지. 그는 머릿속에 톱니바퀴가 있다면 데굴데굴 굴러가고 있겠거니 했지만, 뭐 어때 싶었다. 오늘은 여유를 즐기자. 따라 웃으며 고마워하는 소년에게 고맙긴요, 하고 대답하는 그였다.) 응, 사진. (허락받았다! 청년의 눈이 똘망해졌다.) 날개...랑 바다랑, 굉장히 뭐라고 할까, 시원해 보여서요. 고마워요, 허락해 줘서. (바다는 역시 사진인지 카메라는 따로 챙겨 온 모양이었다.) 찍습니다? (제법 어색한 목소리이다.) -
389 가장 높은 도시의 소년(해변가 이벤트) (4066899E+5) 2020. 7. 5. 오후 4:00:39>>383 소년 - 미스트
신인가? (소년이 고개를 갸웃한다. 그리 놀란 느낌은 아니다.) 다른 차원의 신은 처음인데.. 좋은 느낌의 신은 아니구마. (소년은 가만히 미스트를 바라보다 아아 하고 알겠다는 듯 말했다) 아까 그 사람들과 같은 류? 흐으응... 다른 차원에는 이리 위험한 게 넘치는기가...
>>388 소년 - 데이브
(사진 찍는 거 좋아하는구마. 그렇게 생각한 소년은 곧, 그가 꺼내드는 생전 처음 보는 사진기에 눈을 동그랗게 떴다. 저런거로 사람을 찍는 건가. 신기해하고 있었다.) 그른가. 뭐 어때. 날개는 펼치는 편이 좋나? (하면서 소년은 자신의 날개를 이리저리 움직였다.) 아. 그려. ..이야 이거 부끄러운데.. (소년은 조금 붉어진 얼굴로 사진기를 바라봤다. 저기 보는 거 맞나?) -
390 (해변가 이벤트! - 이리스 유스타프 / 토순 드 바비 폭쉰폭쉰 / 알렉세이) (2590698E+5) 2020. 7. 5. 오후 4:05:08>>373
(이리스 - 파크)
(잠시 고민하다가 고개 끄덕였다.) 예, 그러지요. 언젠가 시간이 난다면. (웃었다.) 그 때에도 그대가 수영 가르쳐줍니까? 버림받으면 슬플 성 싶은데.
>>375
(알렉놈 - 데비)
(신나서 화채 주섬주섬 만든다.. 입이 귀에 걸렸다. 이것 봐라. 선글라스도 안 벗고 먹는다. 화채 완성!) 너도 좀 먹어. (니 재료 아니야 임마!)
>>376
(알렉놈 - 시으니)
(잠시 표정 움찔 한다. 장난기 또 동했다..) 그런 사람 모릅니다.
>>377
(이리스 - 코펠리아)
이리스 유스타프, 라 부르면 적당할 성 싶군요. (고개 끄덕인다.) 목소리는 아버지를 닮았습니까, 아니면 어머니?
>>378
(이리스 - 미스트)
그대 무엇 먹습니까? (느낌이 좋지 않다. 표정이 굳었다.)
>>385
(토순 - 청금석)
(안도!) 음... 이름은 말이야.. 본명하구, 닉네임 둘 다? 칭구에 관한 건 무엇이든지 궁금하니까! 응!
-
391 데이브(해변가 이벤트!) (4212156E+5) 2020. 7. 5. 오후 4:09:41>>389 (데이브-소년)
그건 소년씨 마음대로...긴 하지만, 어엄, 음, 네. 펼쳐주시면 감사하죠. (급조된 촬영에 그는 그 스스로도 당황하고 있는 것 같았으나, 버벅이지는 않았다.) 부끄러워하셔도 사진을 막상 보시면- 아니 이건 내 재량이구나. (헛기침을 한 다음에,) 찍습니다! (아마 찰칵했을 것이다. 그리고 찍혔다면, 소년에게 사진 확인 하러 오지 않겠느냐는 제스처도 취했겠지.)
>>390 (데이브-알렉세이)
(더우셨는지 아니면 배고프셨는지 진지하게 고민하는 중이다... 그러다가 완성되자 아니 잠깐만 만들려고 하긴 했는데 어라 이상하다 하고 있다. 알렉이 권하자 그대로 뇸 한다. 음! 맛있다! 고개 크게 꾸닥거린다.) (아삭아삭아삭아삭) (선글라스 안 벗도 먹어도 괜찮다, 얘는 긴 겉옷 팔랑거리면서 뇸뇸하고 있다. 팔랑!) -
392 시으니(해변가 이벤트) (6604062E+5) 2020. 7. 5. 오후 4:09:52>>386 시은 - 소년
탐정이라니, 하하 정말로 해버릴까요?
(농담끼 다분한 목소리로 받아들이는 여성이었다.)
맞아요, 게다가 몸에 달라붙기도 하고... 바닷물은 소금기도 남으니까요. 역시 발만담그는정도가 제일 좋을까요?
(바다로 한번 시선을 던지며 말했다.) -
393 MIST(해변가 이벤트) (1160779E+5) 2020. 7. 5. 오후 4:11:03>>384 파크
그런 셈이죠, 신의 눈을 가진 존재 씨. (소녀는 당신이 누군지 알아차린 듯했다.) 이거요? 인간 입맛에는 잘 안 맞을 텐데. (소녀는 잠시 고민하다가, 병을 당신에게 건네주었다.) 먹어보고 후회하기 없기에요? (소녀는 짓궂게 웃었다.)
>>387 데이브
그게 단서가 될 줄은 몰랐네요. (소녀가 큭큭 웃었다.) 네, 그렇죠. 생전의 저라면 버티지 못하고 미쳐버렸겠지만, 지금은 괜찮네요. (소녀는 병 속의 정신력을 쪼옥 빨아먹는다.)
>>389 소년
그 사람들? 아아. 정확히 말하자면 사람은 아니겠지만요. (소녀는 당신이 말하는 '사람'들이 누군지 알아차린 듯했다.) 글쎄요, 다른 차원이라곤 확정지을 수는 없겠네요. 저희는 어느 차원에나 존재할 수 있으니까요.
>>390 이리스
이거요? 인간의 정신력이지요. 아주 달달하답니다. (소녀는 굳어버린 당신의 표정을 보고 재밌다는 듯 웃었다. 악취미다...) -
394 파크 / 우주해적님! (해변가 이벤트) (0694609E+5) 2020. 7. 5. 오후 4:12:00>>387 (해적 - 데이브)
물이 차가워! 아, 물장구 쳐보겠다 이거냐! (소녀가 씨익 웃더니, 물 아래로 손을 담근다.) 나도 물장구 칠래! (데이브를 향해 물을 뿌리기 시작하는데...신체능력 때문인지 물이 비오듯 쏟아진다.)
>>390 (파크 - 이리스)
당연하지! 이리스 씨를 혼자 내버려둘까봐? (살짝 짓궂게 키득거리며) 이리스 씨, 나를 그렇게 나쁜 놈으로 보다니 상처받았어~ (웃는 모습을 보면 전혀 그렇지 않은 듯 하지만.) -
395 펠리체 (3473025E+5) 2020. 7. 5. 오후 4:13:21해변가라 아무래도 좋아
-
396 (해변가 이벤트! 청금석) (5194084E+5) 2020. 7. 5. 오후 4:13:32>>390
(잠시 고민하다가)이름은 좀 그렇고 - 닉네임은... 가드너라고 해. (거짓말이다. 그보다 토순이는 가드너를 본 적이 있다. 씨알도 안 먹힐 거짓말이다.)그쪽 친구는 닉네임이 뭘까? 물어봐도 되려나? -
397 펠리체 (3473025E+5) 2020. 7. 5. 오후 4:14:54참여안하는 방구석애들 나와
-
398 (해변가 이벤트! - 이리스 유스타프 / 토순 드 바비 폭쉰폭쉰 / 알렉세이) (2590698E+5) 2020. 7. 5. 오후 4:15:04>>391
(알렉놈 - 데비)
(아마.. 둘 다 아닐까?) 표정이 왜 그래? (어라 이상하다 보고 눈썹 치켜올린다.) 이야, 세피라가 가져온 재료라 그런지 맛있네. (선글라스 반짝!) ..너 겉옷 화려하다. (하고 하와이안 셔츠가 말했습니다. 저런! 양심이 터졌군!)
>>393
(이리스 - 미스트)
(표정 매우 굳었다. 아마 그 때의 논쟁 생각하고 있는 성 싶다.) ..그대 또한 인간들과 계약하십니까. (웃는 것과 대비된다. 그러다가 쓰게 웃는다. 놀러와 이게 무슨 꼴이지.) 그대 복장 이 곳과 안 어울립니다. (화제 전환한다고 한 말이 또 태클이다.) -
399 청금석 (5194084E+5) 2020. 7. 5. 오후 4:15:53예이
부르셨습니까 마님 -
400 ♯inlcude <stdio.h> (6604062E+5) 2020. 7. 5. 오후 4:16:02히얼스 쟈니!
-
401 파크 / 우주해적님! (해변가 이벤트) (0694609E+5) 2020. 7. 5. 오후 4:16:14>>393 (파크 - 미스트)
....! 내가 누군지 아는거야? 어떻게 아는 거? 나 그정도로 발이 넓었던가? (살짝 키득거린다.) 이거 맛 없는 거야? 아니면 다른 존재들만 먹는 특별식? (짓궂은 미소에 불안한 표정을 지으면서도 정신력을 쪽 빨자, 안색이 새파래진다.) ...미스트 씨...구나...윽... -
402 알두인 (0694609E+5) 2020. 7. 5. 오후 4:16:31뭐냐.
-
403 펠리체 (3473025E+5) 2020. 7. 5. 오후 4:17:32이건뭐야 뭐긴 뭐야 재밌는 만화지
호이호이
헛소리지만. -
404 (해변가 이벤트! - 이리스 유스타프 / 토순 드 바비 폭쉰폭쉰 / 알렉세이) (2590698E+5) 2020. 7. 5. 오후 4:17:37>>394
(이리스 - 파크)
매사에 만전 기울여 나쁠 것 없으니. (농조로 말하고 손가락으로 바닷물 살짝 튀긴다. 장난이다. 웃음 터트렸다.) 그대 바다와 잘 어울립니다. 보통 사람들은 이 곳에서 무엇 하고 놉니까?
>>396
(김토순 - 청금석)
(가드너 씨... 언제 이리 나이를 먹으셨소..? 표정 한다...) ㅇㅓ... (덜걱!) 난... 난.... 칭구 가드너칭구 아니지...?!?!??!!??! 거짓말이지!!!!! -
405 펠리체 (3473025E+5) 2020. 7. 5. 오후 4:17:55도끼로 문부숴줘?
-
406 노란 개의 가면 (9199876E+5) 2020. 7. 5. 오후 4:18:57흠멈메
-
407 데이브(해변가 이벤트!) (4212156E+5) 2020. 7. 5. 오후 4:19:41>>393 (데이브-미스트)
실상 한 눈에 보고 누구인지 알 사람은 몇 없으니까. 그것도 있고요. (그는 천천히 짚어가는 듯 이어 말했다.) (생전의, 가 나온 대목에서 그는 잠깐 멈췄으나, 손을 가볍게 털며 얼었던 것을 만회하려는 듯도 했다.) 지금은 괜찮다는 것에 다행이라는 말을 해 드리고 싶네요.
>>394 (데이브-우주해적님!)
(와아악 잠깐만요 데이브의 눈동자 동공지진이 일기 시작했다! 뭔가 물... 장구가 아니라 비가 지나가면 검은 머리 청년은 쫄딱 젖은 생쥐같은 느낌이 난다.) ...와 잠깐만. (머리를 도리도리해서 털어낸다. 아드레날린이 조금 도는 것 같다. 그러면 다시 물장구다! 물론... 신체능력상 매우 평범한 첨벙첨벙이다.) 해적씨, 우주 해적은 대단, 하구나, 응! -
408 펠리체 (3473025E+5) 2020. 7. 5. 오후 4:19:44왜
-
409 ♯inlcude <stdio.h> (6604062E+5) 2020. 7. 5. 오후 4:19:48꺄아아아아악 살려줘어어어어어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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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해변가 이벤트! 청금석) (5194084E+5) 2020. 7. 5. 오후 4:20:06>>404
아- 안 속네. 그야 뭐, 진짜로 속았어도 곤란했겠지만.
임마. 얼굴에 '언제 이렇게 나이를 먹었어'라고 써있잖아. 그 녀석하고 나 그렇게까지 나이차이 안 난다고.(그렇게 말하며 당신의 얼굴을 꾸욱 누르려고 한다.) -
411 가장 높은 도시의 소년(해변가 이벤트) (4066899E+5) 2020. 7. 5. 오후 4:20:39>>391 소년 - 데이브
(서로 버벅이고 당황하는 사진찍기가 끝나고, 소년인 사진 확인하러 오라는 제스쳐에 거절을 모른다는 듯 다가갔다. 그리고 사진을 확인하고 오오오 하는 탄성을 연신 내질렀다. 이게 다른 차원의 사진인가. 신기하네. 진짜 선명하다. 등등 여러가지 생각이 소년의 머릿속을 오고갔다.) 뭔진 몰라도 굉장하구마아 (진심으로 감탄하는 소년은 사진을 톡톡 건드려보려 했다) 뭐랄까. 응. 기분이 묘하다야. (사진 찍이는 게 어색한지 무척이나 신기해한다)
>>392 소년 - 시으니
못될 거 뭐있나! (소년은 매우 당당하게 외쳤다. 반쯤 장난이지만, 반쯤은 진심이기도 했다) 그 정도면 괜찮겠지. ..그러고보니 내 여기 오고나서 바닷물에 발끝 하나 대지 않았구마아... (신기해서 여기저기 돌아보기만 했다며 소년은 자신의 뒷머리를 긁적였다)
-
412 청금석 (5194084E+5) 2020. 7. 5. 오후 4:21:17뭐냐 넌 왜 죽어가고 있어
-
413 펠리체 (3473025E+5) 2020. 7. 5. 오후 4:22:04Knock, knock.
Who's there? -
414 (해변가 이벤트! - 이리스 유스타프 / 토순 드 바비 폭쉰폭쉰 / 알렉세이) (2590698E+5) 2020. 7. 5. 오후 4:22:15>>410
(나이차이가.. 그렇게 안 나..?!?!? 고장난 토끼 얼굴 꾹 눌린다.. 기억합시다. 김토순이 가드너를 맨 마지막으로 만난 건.. 가드너가 딸 몸 안에 있었을 때였다.) 칭구.. 그... 혹시...... 노안이야? (저런!) -
415 데이브(해변가 이벤트!) (4212156E+5) 2020. 7. 5. 오후 4:24:23>>398 (데이브-알렉세이)
(둘 다였어...?!) 아니 어, 음, 아무것도 아니에요. (...아무래도 그는 지금 알렉이 요리를 잘한다고 생각하는 중인 것 같다.) 알료샤 엄청, 옷이, 그러니까. (잠깐 말 고르는 중...) 여기에 별장 하나 있으실 것 같아요. 음, 것보다 잘 보이세요? (뒤늦게 발견한건지 아니면 반짞! 하는 걸 지금 본 건지 아무튼 선글라스를 본다. 자기 안경을 매만지면서.) -
416 시으니(해변가 이벤트) (6604062E+5) 2020. 7. 5. 오후 4:24:59>>411 시은 - 소년
앗 네? 농담이었는데요!
(가볍게 당황하며 손사레치고, 웃었다.)
그래도 바다에 왔는데 발정도는 담가봐야하지 않을까요? 같이 가보실래요? -
417 ♯inlcude <stdio.h> (6604062E+5) 2020. 7. 5. 오후 4:25:36고 어 웨이 안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에엥 님들아 리체님이 -
418 펠리체 (3473025E+5) 2020. 7. 5. 오후 4:27:13도라에몽은 여기없다
-
419 노란 개의 가면 (9199876E+5) 2020. 7. 5. 오후 4:27:24이해를 모다겄지만서도 일단 침착하게 칼을 들면은 되는겨?
(칼 든 강아지 이모티콘) -
420 데이브(해변가 이벤트!) (4212156E+5) 2020. 7. 5. 오후 4:28:45>>411 (데이브-소년)
(가장 최근에 찍은 인물사진이 유감스럽게도 어두침침한 분위기였기에, 그는 소년의 함성에 괜히 뿌듯해질 수 밖에 없었다. 방긋! 하는 표정의 청년은 지금 어떻게 할 방법이 없나 데굴데굴 눈을 굴리고 있다. 톡톡 사진을 건드리는 걸 보며 음, 정말로 소년한테 사진 쥐여주고 싶은데.) 잠깐만요, 잠깐만. (뭔가 핸드폰에 어떻게 어떻게 선을 연결하고 이것저것 하더니,) ...핸드폰에 옮겼다. 혹시 소년씨 톡 하는 기기로 이거 보내도 괜찮아요? (기분 묘해하는 소년한테 방긋 웃으며 종알거렸다.) -
421 파크 / 우주해적님! (해변가 이벤트) (0694609E+5) 2020. 7. 5. 오후 4:28:46>>404 (파크 - 이리스)
으에엑. 짜. (바닷물이 살짝 튀긴 것이 입속으로 들어가자 혀를 내밀며 입맛을 다신다.) 글쎄? 사실 나도 바다에 많이 와본 건 아니라 잘은 몰라. (수영하며 빙글빙글 이리스의 주변을 돈다.) 이리스 씨가 원한다면 조금 더 깊은 곳에도 들어갈 수 있고... 아니면 잠수도 해볼 수 있지 않을까?
>>407 해적 - 데이브
히히, 그야 나는 신체능력이 좋으니까! 모든 해적이 이런게 아냐! 나만의 특징인 거야! (물장구를 첨벙첨벙 치다가, 감질나는지 데이브를 와락 껴안으려고 시도한다.) 이런거 너무 감질나! (성공한다면 데이브를 그대로 넘어뜨려 물 속으로 빠지려고 했을 것이다.) -
422 ♯inlcude <stdio.h> (6604062E+5) 2020. 7. 5. 오후 4:29:51그럼 #님은 침착하게 키보드 들게
-
423 노란 개의 가면 (9199876E+5) 2020. 7. 5. 오후 4:30:54좋다
뎀비라 -
424 펠리체 (3473025E+5) 2020. 7. 5. 오후 4:31:57난 로드롤러들게
-
425 (해변가 이벤트! 청금석) (5194084E+5) 2020. 7. 5. 오후 4:32:21>>414
(situplay>1593925596>177-179 참고. 놀랍게도 토순이는... 본모습의 가드너를 본 적이 있었다! 메타적인 어쩌구로 적당히 넘어가는 것으로.) ...그 나이에 맞게 보인다고 생각하는데. (못 보던 사이에 회춘이라도 했나. 그 녀석... 그렇게 생각하며 토끼의 얼굴을 좀 더 꾹꾹 누른다.) -
426 사서 파이퍼 (5468948E+5) 2020. 7. 5. 오후 4:32:40접대 끝나고 가볼까...
물 꼭 안들어가도 되는거지..? -
427 ♯inlcude <stdio.h> (6604062E+5) 2020. 7. 5. 오후 4:33:18자연스럽게 뒷걸음치는 #님
-
428 노란 개의 가면 (9199876E+5) 2020. 7. 5. 오후 4:33:46밸런스가 붕괴됐잖여?! ㅋㅋㅋㅋ
바다까지 가서 안 들갈겨? 내라믄 아까울 것 같은디
뭐 니 마음 아니겄어? -
429 데이브(해변가 이벤트!) (4212156E+5) 2020. 7. 5. 오후 4:33:53>>421 (데이브-우주해적님!)
(물에서 놀아서 체력이 살짝 떨어진 듯 하다. 깊은 숨 한 번 들이쉬고 내쉬고 있다가, 해적의 급작스러운 포옹에 피하지 못 하고 그대로 물 속으로 첨벙!) (...물론 그는 세피라인데다가 오히려 물 안에서 사진 찍는 걸 했던 만큼 눈 깜빡깜빡 거린다. 이 양반은 숨을 안 쉬어도 됩니다. 아마 해적이 물에 입수한 게 맞다면 멀뚱히 보고 있을 것이다.) -
430 청금석 (5194084E+5) 2020. 7. 5. 오후 4:34:13난 침착하게 내 책(냄비받침)을 든다
-
431 사서 파이퍼 (5468948E+5) 2020. 7. 5. 오후 4:34:38난
물이랑
안 친해 -
432 루나시/프레이어/코펠리아 (해변가 이벤트) (209134E+53) 2020. 7. 5. 오후 4:34:44>>379 소년-루나
꽤 놀라신 것같네요. (무심하게 중얼거린 그녀는 불새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완벽히 들어맞는 명칭이네요. 아마 불새에 가깝지 않을까요, 지금의 저는.
>>380 루나-데이브
이런. 꽤나 차가워졌네, 데이브. (나긋나긋하지만 별 감정은 없는 목소리이다.) 하긴, 이제와서는 괴물이라 불려도 손색없을 거라고 생각은 했지... (말을 흐리며 어깨를 가볍게 으쓱였다.) 뭐, 그래. 꽤 긴 이야기일테니까 앉아서 할까. (선베드에 몸을 기대고는 잠시 고민하듯 입을 다물었다.) 아더의 어둠 속에는, 많은 것들이 녹아있어. 사람, 동물, 식물, 물건 할 것없이 전부. 그리고 아더는 그들이 가지고 있는 낮의 기운과 기억들을 양분삼아 형태를 만들어내었지. 나는 그 어둠들을 내 불로 태웠고, 그 어둠 속에 있던 기억들이 내게로 왔다. 최대로 짧게 이야기하면 이렇게 되려나. (말을 마치곤 당신이 준 음료를 한번 마셨다.)
>>384 코펠-파크
내 집에는 수영장이 없는걸요. (파크의 말에 소녀는 고개를 갸웃거렸습니다.) 피이-, 파크가 서있어도 내가 안아줄 수 있어요! 지금처럼 다 감싸지는 못해서 그렇지. (이래뵈도 소녀의 외양은 10대 중반에 가까웠고 키가 155 가량은 되어보였습니다. 어디까지나 어림짐작이지만요.) 그리고 아마 난 더 못 클걸요.
>>390 코펠-이리스
안녕하십니까, 이리스. (이리스의 말에 코펠리아는 고개를 갸웃거렸습니다.) 나도 잘 모르겠어요! 아빠는 엄마를 많이 닮았다고 했는데. (이번에는 또 인간 소녀에 가까운, 높은 목소리다.) -
433 ♯inlcude <stdio.h> (6604062E+5) 2020. 7. 5. 오후 4:36:16누가 피피님 물속에 던지고 와줘
-
434 파크 (0694609E+5) 2020. 7. 5. 오후 4:36:17그러면 친해지면 되지
-
435 가장 높은 도시의 소년(해변가 이벤트) (4066899E+5) 2020. 7. 5. 오후 4:36:41>>416 소년 - 시으니
맞아. 다리 정도는 담궈야겠지? (그리고 소년은 매우매우매우 짓궃은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는 날개를 펼쳐 날아올랐다. 그리고....) 혀 깨물지 않게 조심해라! (하는 외침과 함께 시은이를 안아들고 날아올랐다!!) 날개달린 자는 남이랑 같이 잘 안 나는데, 이거 특별한기다!! (하고 외치는게 들릴까..)
>>420 소년 - 데이브
(여태껏 찍은 사진이라고는 하우스에서 찍은 거랑.... 그런 것 밖에 없던 소년은 이런 게 매우 신기하고 묘하고 아무튼 기분이 참 신기했다.) 어, 어? (데이브가 하는 소리를 잘 모르겠다는 듯 고개를 갸웃하던 소년은 곧 이해하고 떨떠름한 표정을 지었다) 내는 부채로 그 대화하는디. (예. 가장 높은 도시의 소년은 부채로 카톡방에 접속하는 사람입니다. 사진이 제대로 옮겨질지 모릅니다) -
436 펠리체 (3473025E+5) 2020. 7. 5. 오후 4:36:49난 태양이 싫어
-
437 노란 개의 가면 (9199876E+5) 2020. 7. 5. 오후 4:37:27내는 지금 일하는 게 있어가꼬 가기가 쪼꼼...
-
438 사서 파이퍼 (5468948E+5) 2020. 7. 5. 오후 4:37:33테마파크나 수영장이라면 몰라도 바다잖아
바다라고
아니 싫어 거-절한다. -
439 (해변가 이벤트! - 이리스 유스타프 / 토순 드 바비 폭쉰폭쉰 / 알렉세이) (2590698E+5) 2020. 7. 5. 오후 4:37:44>>415
(알렉놈 - 데비)
뭐야, 사람을 짜증나게 하는 방법은 두 개가 있는데 하나는 말을 끝까지 하지 않는 거고, (저 드립은 질리지도 않나보다. 하여튼 또 쓴다.) (저런, 데이브 에트와일러.. 당신 매우 큰 착각 하고 있다.) ..그랬음 좋겠네... 저기 강아지 한 마리 키우고 말이야, 어, 파인애플 썰면서. (자기 차림 자각하고 머쓱하게 웃는다.) 어... 니 얼굴이 좀 한 덩어리마냥 보이긴 하는데 일단 너 인줄은 알았으니까.. 된 거 아닐까?
>>421
(이리스 - 파크)
(눈 깜박인다.) 그리할 수도 있습니까? ...몸에 무리가, 아니, 인간이 바다에 들어가면 큰일이 나지 않겠는지요. (기억합시다. 이 사람은 중세인입니다.) ...이것도 마법으로 어떻게 하는 건가.. (다시 눈 깜박인다.)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면야, 저는 좋습니다만.
>>425
(김토순 - 라라)
(차원이 다른 어디의 누군가가 벽잡고 반성하고 있다...) (짜붑대서 막 만져진다..) 구런가.. (웅얼!) 그치만.. 어... (성별도 바뀌었는데.. 이 말은 곱게 접어 하늘로 날려버린다.) 외모도 많이 바뀌었구, 응! 무엇보다 머리색이... 가드너칭구는 그런 모험은 안 할 것 같아서. (핑크색에서 남색이다.) -
440 익명의 S님 (4066899E+5) 2020. 7. 5. 오후 4:38:19억지로 친해지게 만들어줄게★
-
441 펠리체 (3473025E+5) 2020. 7. 5. 오후 4:38:44꺼져
-
442 사서 파이퍼 (5468948E+5) 2020. 7. 5. 오후 4:38:53(으르릉거리는 검정 댕댕이 낙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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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노란 개의 가면 (9199876E+5) 2020. 7. 5. 오후 4:40:08저 저 짓궂은 거 봐라 저
바람직하구만 -
444 펠리체 (3473025E+5) 2020. 7. 5. 오후 4:40:35(반쪽날개를 펼친 분홍흡혈귀 이모티콘)
-
445 시으니(해변가 이벤트) (6604062E+5) 2020. 7. 5. 오후 4:42:03>>435 소년 - 시은
아무래도 바다까지 왔는데 물에 발도 못담그면 아쉽...
(말하던 여성은 당신의 짖궂은 표정을 보고 말이 끊겼다가, 네?네? 하다가, 이내 비명을 질렀다.)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잠시, 잠시만요! 꺄아아아아아!!!
(놀라서 반항도 못하는채로 그저 당신을 붙잡고있다. 뒷말은... 안들리는듯.) -
446 펠리체 (3473025E+5) 2020. 7. 5. 오후 4:42:56근데 클리파도 세피라도 원초도 간섭못하는 차원이 있긴하더라.
-
447 ♯inlcude <stdio.h> (6604062E+5) 2020. 7. 5. 오후 4:43:47#님도 바쁘니까 안가는걸로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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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inlcude <stdio.h> (6604062E+5) 2020. 7. 5. 오후 4:44:53뭐야 그 차원
도키도키 하잖 -
449 노란 개의 가면 (9199876E+5) 2020. 7. 5. 오후 4:45:23그럼 우리끼리
뭐하고 놀지 -
450 사서 파이퍼 (5468948E+5) 2020. 7. 5. 오후 4:45:54옷은 그냥 흰 셔츠에 반바지 정도면 무난하나..
바다 구경은 해 봐야지. 대호수보단 낫겠지 아무렴 응... -
451 파크 / 우주해적님! (해변가 이벤트) (0694609E+5) 2020. 7. 5. 오후 4:46:31>>432 (파크 - 코펠리아)
으음... 그럼 내 차원으로 놀러왔을 때 수영할지도 모르잖아? (생각이 잘 안 나는지 막 던지는 듯 하다...) 그래? 그러면 한 번 안아볼래? (짓궂게 웃어보이며 일어서고는 코펠리아의 머리를 쓰다듬으려 한다.) 음... 그건 역시, 만들어졌기 때문...이려나. (작게 중얼거린다.)
>>439 (파크 - 이리스)
아차차. 이리스 누나는 바닷속에 들어간다는 개념이 미묘하겠구나... 응. 마법으로 어떻게든 해줄 테니까. (파크의 오른쪽 눈에서 청록색 빛이 뿜어져 나오더니, 이리스의 몸을 그 빛이 감싸기 시작한다.) 그러면 가자! 나 먼저 들어간다? (이리스를 놔두고 먼저 물속으로 풍덩 빠진다. 이리스가 튜브를 버리고 물 속으로 들어간다면, 숨을 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중에서 날고있는 듯 마음대로 몸이 움직여지지 않을까.) -
452 파크 (0694609E+5) 2020. 7. 5. 오후 4:46:52바닷가에 왔으면! 수영을 해야지 수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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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노란 개의 가면 (9199876E+5) 2020. 7. 5. 오후 4:47:18호수랑 바다랑 비교하믄 섭하제
호수도 이쁘지만서도 바다는 훨배 이뻐야 -
454 펠리체 (3473025E+5) 2020. 7. 5. 오후 4:47:52바다는 반으로 갈라본적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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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노란 개의 가면 (9199876E+5) 2020. 7. 5. 오후 4:48:20니 모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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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inlcude <stdio.h> (6604062E+5) 2020. 7. 5. 오후 4:48:22바다같은건 오픈월드 게임을 켜면 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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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펠리체 (3473025E+5) 2020. 7. 5. 오후 4:48:34흡혈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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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 (해변가 이벤트! 청금석) (5194084E+5) 2020. 7. 5. 오후 4:48:55>>439
(귀여워.) 하긴. 그 녀석, 뭐랄까 얌전한 편이니까. 머리색을 눈에 띄게 통째로 바꿀것같진 않은가. 애초에 성별도 다르지만. ...뭐. 대화방에서 밝혀졌으니 얘기해도 되려나. 닉네임은 청금석이고, 그 녀석의 친누나 되시겠다. 닮은 구석이라곤 없지만.(사실 남매라고 생각하기 힘들 정도로 안 닮은건 아니다. 남매라고 하면 납득이 될 정도는 된다.) 자. 이번에는 진짜로 말했으니까, 그 쪽도 닉네임 알려줘. -
459 펠리체 (3473025E+5) 2020. 7. 5. 오후 4:49:09그냥 어느날 바다위를 걷기 귀찮으니 땅을걷고싶어서 갈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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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 파크 (0694609E+5) 2020. 7. 5. 오후 4:49:46바다생물이 불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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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 펠리체 (3473025E+5) 2020. 7. 5. 오후 4:50:18헛소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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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 ♯inlcude <stdio.h> (6604062E+5) 2020. 7. 5. 오후 4:50:25바다생물한테 사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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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 노란 바다생물의 가면 (9199876E+5) 2020. 7. 5. 오후 4:50:59니땜시 우리 일족이 멸종당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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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 데이브(해변가 이벤트!) (4212156E+5) 2020. 7. 5. 오후 4:51:10>>432 (데이브-루나시)
(차가울 수 밖에. 지금 그는 당신이 당신이나 또한 당신이 아닐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 그러나,) ...괴물은 아니고. 응. (꽤 버릇같기도 한 대답이었다. 그는 당신이 선베드에 몸을 기대자 자신 분의 것에 걸터앉았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으며 그는 제 어느날을 회고했다. 그래, 그렇다면.) ...고생했어요, 아만다. (살짝 먹먹한 목소리.) 지금은- 그러니까. 자신의 상태를 정의하자면.
>>435 (데이브-소년)
(...설마 여기서 차원차가! 부채라는 말에 으음, 하고 잠깐 고민을 하고 있었다. 그러면 어떻게 하지.) 잠깐만요... (...가져온 카메라가 사진 찍으면 바로 필름으로 나오는 종류였어야 하는데. ) ...부채에 그림...이 보이죠...? (응 그는 모르겠다는 듯이 말하고 있다... ) 안 되면 나중에라도 한 장 보내드릴게요. (모르겠다! 전송!)
>>439 (데이브-알렉세이)
(뱁새는 삐약삐약하고 대답했다. 뺙에 가까운 걸 보아하니 아무것도 알 수 없었다!) (그는 알렉의 말을 작게 웃으면서 듣고 있었다. 파인애플 좋지.) 강아지도 키우시구. 목욕해야겠다, 더울텐데. (맞장구는 덤이다.) (...한 덩어리처럼 보인다구요?) 어떻게 알아보신 거에요 새삼. (안경 닦는 천을 건네려고 한다. 음 그게 문제는 아닐 수도 있고...) -
465 펠리체 (3473025E+5) 2020. 7. 5. 오후 4:51:33바다생물은 양옆으로 갈라진 물에 몰아넣었으니 피해안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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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 파크 (0694609E+5) 2020. 7. 5. 오후 4:51:59쟤는 왜 바다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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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7 노란 바다생물의 가면 (9199876E+5) 2020. 7. 5. 오후 4:52:36(브이!를 하는 강아지 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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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 MIST(해변가 이벤트) (1160779E+5) 2020. 7. 5. 오후 4:52:58>>398 이리스
뭐, 그렇죠. 그게 제 일이니. (그대로 병 안의 정신력을 빨아먹던 소녀는 당신의 말에 고개를 돌린다.) 그런가요? 하기야 차림새 역시 중요하지요. (소녀는 눈 깜짝할 새에 제 모습을 바꿨다. 래쉬가드에 얇은 가디건을 걸친 모습이다.)
>>401 파크
한 번 드셔보시면 알게 될 걸요. (이내 당신의 안색이 나빠지자 소녀가 나직하게 웃는다.) 그거 봐요, 제가 뭐랬나요. (소녀는 당신에게서 다시 병을 가져온다.) 네, 그렇죠. 맛이 어때요?
>>407 데이브
어머, 고마워요. (소녀는 미소지었다.) 저도 참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그렇지 않으면 꼼짝없이 가축행이었을 테니까. (소녀는 다시금 병 안의 것을 빨아들였다.) -
469 펠리체 (3473025E+5) 2020. 7. 5. 오후 4:53:03젤라또 먹을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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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 ♯inlcude <stdio.h> (6604062E+5) 2020. 7. 5. 오후 4:53:24바다생물님 ㅎㅇㅎ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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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 ♯inlcude <stdio.h> (6604062E+5) 2020. 7. 5. 오후 4:53:34#님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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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 펠리체 (3473025E+5) 2020. 7. 5. 오후 4:53:47좋아 쟤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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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3 파크 (0694609E+5) 2020. 7. 5. 오후 4:55:07나 먹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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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4 펠리체 (3473025E+5) 2020. 7. 5. 오후 4:55:43잠시만 있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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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 데이브(해변가 이벤트!) (4212156E+5) 2020. 7. 5. 오후 4:56:00>>468 (데이브-미스트)
(근본적으로는 그 선택을 한 것에 무어라 할 말이 있었으나, 그는 다물기로 했다.) 생애도 사후도 행복하시다면야. 그래서 지금 뭘 드시고 계신 걸까요. (알고 싶지 않은 것은 아니였으나, 판도라의 상자를 건든 기분이었다.) -
476 ♯inlcude <stdio.h> (6604062E+5) 2020. 7. 5. 오후 4:56:13ㅂㄷㅂㄷㅂㄷㅂㄷㅂㄷㅂ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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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 ♯inlcude <stdio.h> (6604062E+5) 2020. 7. 5. 오후 4:57:14#님거는!!!!
#님거는!!!!!!!!! -
478 펠리체 (3473025E+5) 2020. 7. 5. 오후 4:57:42F̵̌̈o̷͇̊r̵̔̉b̶̛͋ḯ̸̋d̶̉͆d̵̳͆ė̶̔n̴͌̈ ̷̾̈́t̴̛͂o̶̓͐ ̶̓̅p̷͊͝a̵̐͆s̶͐̌ś̸̉ ̶̈́͘t̸͐̂h̴̒̀ẽ̶̾ ̵͛́d̸̰̄ï̸̐m̸͗̉è̵̉n̶̍͒s̷̩͌i̷̪̋o̶̅͋n̶̐̕.̴͇͐ ̴͒̕Ẃ̷̋a̴̒͝ť̵̏c̷̏̃h̵̀͂ ̴̽̃o̸̎́u̵̍̏ť̸̈́ ̶͊̔f̶̿̚ó̵̈́r̷̊̓ ̸̛͘b̶̛̈ẽ̵͋i̴̅ngs beyond dimensions.
Target : ♯inlcude <stdio.h>, 파크
Item : 바닐라맛 젤라토 -
479 파크 / 우주해적님! (해변가 이벤트) (0694609E+5) 2020. 7. 5. 오후 4:58:19>>429 (해적 - 데이브)
푸하! 하하하하하! 역시 재미있어!! (데이브를 물 속에 놔둔 채 상체를 세워 물에서 빠져나온다.) 그러고보니 데이브 친구는...? (눈만 깜빡거리며 자신을 보자 조금 당황한 표정을 지어버린다.) ...웃. 뭐야, 물 속에서 눈 뜰 수 있어...?
>>468 (파크 - 미스트)
으으으윽....산치가 깎이는 맛이라고 해야하나... 속이 별로 좋지는 않은데... (금방이라도 토할 것 같은 느낌에 파크는 인상을 찌푸린다.) 이런게 맛있다니, 외신이 되면 다 그런 거야? 신기해라... (미스트를 빤히 바라본다.) 그러고보니, 내가 눈 한 쪽이 다르다는 건 어떻게 알았어? (오른쪽 눈을 빼내더니, 만지작거린다.) -
480 파크 (0694609E+5) 2020. 7. 5. 오후 4:58:41감사합니다아아아아아아아
히히 맛있다
냠얌냠냠 -
481 펠리체 (3473025E+5) 2020. 7. 5. 오후 4:59:24아 거기에 뱀독넣었어.
헛소리지만. -
482 파크 (0694609E+5) 2020. 7. 5. 오후 4:59:43순간 뱉을 뻔 했잖!!!
뭐 그건 그거고. 답례를 줄게! 뭘 원해! -
483 가장 높은 도시의 소년(해변가 이벤트) (4066899E+5) 2020. 7. 5. 오후 5:00:11>>432 소년 - 루나시
놀라제. 갑자기 사람이 화르르 타오르면 놀라제! (매우 당연한 사실을 말하는 것이라며 소년은 말했다.) 지금의.. 뭔 일이 있었나봐. (라고 할 뿐 소년은 더 자세히 파고들지 않았다) 불새니께, 물에 들어가면 안되거나 하는 거 있나? 아닌가? (어쩌면 물에 들어가면 안될지도 모른다고 소년은 생각하나보다.)
>>445 소년 - 시으니
아하하하하하하하! (소년은 매우 경쾌한 웃음소리를 내었다. 소녀를 안아들고 하늘을 날던 소년은, 점차 고도를 낮추더니 바다 가운데에 멈춰섰다. 날개가 펄럭이고 소녀의 발치가 바닷물에 닿을 정도로만, 그리고 날개에 물이 닿지 않을 정도로만 조심스레 내려왔다) 스릴 넘치는 날개있는 자의 비행, 즐겨주셔 감사혀!(즐겼을까. 즐겼을까. 설마.)
>>464 소년 - 데이브
보이긴 하는...디.. (흑백이다. 화질도 좋지 않다. 부채의 접힌 자국이 그대로 보인다. 아무래도 부채로 접속하는 것의 한계인 모양이었다.) ..뭐 어뗘! 이런 것도 추억인거지! 다른 차원 사람한테 사진이 찍힌다, 얼마나 신기한 경험인데! -
484 펠리체 (3473025E+5) 2020. 7. 5. 오후 5:00:20프라이폴레 걷어차기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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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 사서 파이퍼 (5468948E+5) 2020. 7. 5. 오후 5:00:36접대는 끝났는데
급 가기 귀찮아졌다 -
486 ♯inlcude <stdio.h> (6604062E+5) 2020. 7. 5. 오후 5:00:56인증샷 찍다가 식겁했잖아여
여튼 ㄱㅅㄱㅅ
(젤라토와 브이를 그린 손이 찍한 사진) -
487 파크 (0694609E+5) 2020. 7. 5. 오후 5:01:37그건 내가 못 주는데
가능하다면 맘껏 걷어차셔!
왜 빨리 놀러와 즐겁다고 누님 -
488 (해변가 이벤트! - 이리스 유스타프 / 토순 드 바비 폭쉰폭쉰 / 알렉세이) (2590698E+5) 2020. 7. 5. 오후 5:01:54>>451
(이리스 - 파크)
(신기한지 연신 눈 깜박이다 물 안으로 들어갔다. 되려 육지보다 더 몸놀림이 가벼운 것은 기분 탓이 아닐 것이다. 뒤에서 파크 등 톡톡 치려 했다. 대충 나도 들어왔어! 식의 표현이다. 예쁘다. 오늘 근 일주일 내로 웃었던 것보다 더 많이 웃는 성 싶다. 고맙단 제스처 한다. 물 안에서 말 해도 되는지 잘 모른다..)
>>458
(김토순 - 라라)
(눈이 그라데이션으로.. 커졌다!) ..!!! 어쩐지 닮았더라!!! (토끼가 구멍에서 뾱 튀어나왔다. 모래토끼찜의 튀김옷이.. 찜에 튀김이 왜 있냐는 태클은 받지 않겠습니다. 하여튼 튀김에서 튀김옷이 털려나왔다.) 짱이다!! 둘이 남매야?!? 사이 어때?!?
>>464
(알렉 - 데비)
(으! 표정 지으며 볼 쭉 잡아 늘리려고 했다. 으! 뱁새 흉내 내면 다인줄 아나! 잘 아네... 오목눈이는... 그래 인간한테는 뭐라고 해도 오목눈이한테는 뭐라고 못한다.. 힘없이 볼따구 놓는다..) 난.. 보더 콜리가 좋아. 걔네 똑똑하니까.. 목욕도 알아서 하지 않을까? (방언대잔치) (안경 닦는 천 받아들어 닦는다.. 다시 쓴다. 다시 한 덩어리!) 아마 선글라스의 문제인 것 같은데. (다시 돌려준다.)
>>468
(이리스 - 미스트)
낫군요. (신기한지 연신 눈 깜박거린다.) ...허면 끝까지 정장 차림으로 있으실 생각이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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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 펠리체 (3473025E+5) 2020. 7. 5. 오후 5:02:56헛소리와 헛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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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 펠리체 (3473025E+5) 2020. 7. 5. 오후 5:03:32바다보고 좋아하는건 애라는 증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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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 데이브(해변가 이벤트!) (4212156E+5) 2020. 7. 5. 오후 5:06:43>>479 (데이브-우주해적님!)
(...그리고 이 양반은 물에 잠긴 적이 꽤 많다... 생각해보니 그가 잠드는 곳도 그렇고. 멀뚱멀뚱 보고 있다. 그러다가 아 맞다, 목소리 못 내지 참, 하고서는 뒤늦게 일어난다. 다시 머리를 파라라락ㄱ 턴다.) 눈 뜰 수 있어요, 응. 조금 따가운 것 같기도 하고. 으아 시원해. (눈을 매만지려다 그냥 기지개를 킨다.) ...재미있네요 진짜로. (그러고서는 히히 하고 웃는다.)
>>483 (데이브-소년)
(씁 이거 찝찝하다. 그는 기어코 잠깐 통로를 열었다. 어디로? 자신의 차원으로. 잠깐 휑했다가 다시 그가 돌아오면, 끝끝내 컬러 필름에 담긴 사진 하나를 들고 온다.) 미안해요, 잠깐 자리 비워서. (그리고 그 필름 하나랑 사진이 배경 되는 판 모양의, 손잡이 달린 부채를 선물로 주려 하고 있다.) 적어도 찍힌 사람이 볼 수는 있어야죠. -
492 파크 / 우주해적님! (해변가 이벤트) (0694609E+5) 2020. 7. 5. 오후 5:09:19>>488 (파크 - 이리스)
(자신의 등을 톡톡 치자 뒤를 돌아보니, 이리스가 눈에 보인다. 그녀의 웃음과 제스쳐를 보며 파크도 눈꼬리를 휘어 눈웃음짓는다.) 말 해도 돼. 내가 전음으로 서로 전달할 수 있도록 해놨으니까. (입을 움직이고는 있지만, 귀가 아니라 머릿속에서 소리가 들리는 느낌이었을 것이다.) 이제 뭐 하러 갈래? 물고기들 구경하러 갈까? 아니면 해구라도 깊숙히 들어가볼래? (신난 듯 이리스의 주변에서 유영하며 재잘거린다.) -
493 파크 (0694609E+5) 2020. 7. 5. 오후 5:09:36어른도 바다 좋아할 수 있지 너무하네 ㅡ3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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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 데이브(해변가 이벤트!) (4212156E+5) 2020. 7. 5. 오후 5:11:34>>488 (데이브-알렉세이)
(볼 쪼물을 어째 만날 때 마다 당하는 것도 같고, 앗 금방 놓였다. 그는 제 볼을 살짝 쪼물해보았다. 음 질감 모르겠다!) ...개는... 진흙목욕 좋아할 수도 있어요... (올해 제법 공포스러운 말을 꺼냈다.) (음 선글라스 문제였구나, 다시 천을 받아들었다.) 도수가 안 맞는 걸까요. (빤히 보는 중. 그러다가 손가락 세 개를 펼친다.) 이거 몇 개? -
495 MIST(해변가 이벤트) (1160779E+5) 2020. 7. 5. 오후 5:12:11>>475 데이브
지금은 행복, 이라는 감정과 거리가 먼 것 같긴 하지만요. (굳이 따지자면 행복이 아니라 편안함과 만족에ㅠ가까울 것이라고 소녀는 생각했다.) 이거요? 목장에서 짜낸 인간의 정신력이에요. (소녀는 그렇게 말하고 다시 병 속의 것을 빨아들였다.)
>>479 파크
역시 평범한 인간이 받아들이기엔 무리인가 보네요. (소녀가 킥킥 웃었다.) 그런 거죠. 인간의 음식들보단 확실히 맛있어요. (소녀가 병을 몇 차례 흔들었다.) 초월적인 존재가 되면 알고 싶지 않은 것들도 자연스레 알게 돼요. (소녀는 당신이 빼낸 눈동자를 흥미롭게 바라본다.)
>>488 이리스
네. (소녀는 당당하게 대답했다.) 굳이 옷을 갈아입을 필요성을 못 느꼈으니까요. (소녀는 그렇게 말하곤 먼 바다를 쳐다보았다. 생각에 잠긴 모습이다.) -
496 루나시/프레이어/코펠리아 (해변가 이벤트) (209134E+53) 2020. 7. 5. 오후 5:12:39>>451 코펠-파크
그런가요? 파크가 데려다줄 거예요? 난 차원이동 못하는데! (소녀의 눈이 반짝거리는 것이 기대하는 것같기도 하다.) ....나 놀리는 거예요, 파크? (뚱하니 있던 소녀는 당신을 안았지만, 오히려 안긴 것같은 모양새기는 했습니다.) 코펠리아는 만들어졌으니까요. 영원의 시간이 지난데도 코펠리아는 15살일 거예요. (당연한 명제를 이야기하듯 무던한 말이었습니다.)
>>464 루나-데이브
(당신의 말에, 고생했다는 말에 흐릿하게 웃어보였다. 어딘가 지쳐보이기도 했다.) 그러니까- 나를 잡고 있기는 하지만 다른 기억들이 계속 섞여들어오는 거지. 이게 내 습관이었나? 내 말투였나? 내 생각인가? 내 가치관인가? 그런 것들. (지친듯 잠시 눈가를 쓸어내렸다가 말을 이었다.) 너무 걱정하지는 마. 빠르면 오늘, 느려도 내일 밤 쯤에는 정리될 테니까.
>>483 소년-루나
(당신의 말에 그녀는 킬킬거리며 웃고 넘겼다.) 적어도 전에는 평범했으니까. (뭔일이 있었냐는 말에 짧게 답했다.) 불새여도 베이스는 인간이라고, 친구. (장난스러우면서도 가볍게, 그녀는 답했다.) -
497 파크 / 우주해적님! (해변가 이벤트) (0694609E+5) 2020. 7. 5. 오후 5:12:56>>491 (해적 - 데이브)
(데이브가 머리를 털자 물이 튀었는지 앗, 차가. 라고 작게 중얼거린다.) 으으음... 재미는 있어! 하지만 데이브 씨 은근히 당황하는 거 적어! (잠시 고민하는 듯 턱을 손가락으로 훑으며) 데이브 씨를 한번 당황하게 해보고 싶어. 어떻게 해? (고개를 갸웃거린다.) -
498 시으니(해변가 이벤트) (6604062E+5) 2020. 7. 5. 오후 5:13:21>>483 시은 - 소년
아, 으앗, 앗.
(어지간히 정신이 없었던지 내려오고서도 잠시 당신을 잡고있던 손을 놓지못하고 당황하다가)
어어, 가, 감사합니다?
(반사적으로 인사하고 난 뒤에야 진정하고 바로섰다.) -
499 (해변가 이벤트! - 이리스 유스타프 / 토순 드 바비 폭쉰폭쉰 / 알렉세이) (2590698E+5) 2020. 7. 5. 오후 5:16:58>>492
(이리스 - 파크)
(머릿속에서 누군가 말하는 감각에 눈이 커졌다. 좋아, 그러니까.. 신기하다!) 굳이 둘 중 하나 정해야 합니까? 해구 가는 길에 물고기 봅시다. (나이 맞지 않게 신났다. 몸이 가벼워진 탓일지도 모른다.)
>>494
(알렉 - 데비)
(얼굴 새하얗게 질린다...) 그런 말 하지 마..... 나.. 집 안에 카펫 깔거란 말이야... (황망하다...) (좋아 20% 확률이라 이거지...) 네, (눈치!) 세 개. 맞지?
>>496
(이리스 - 미스트)
..역시 변하셨습니다. (옆에 자리잡아 앉는다.) 무슨 생각 하십니까? -
500 ♯inlcude <stdio.h> (6604062E+5) 2020. 7. 5. 오후 5:18:05ㅇㅋ #님은 14세(마음)니까 바다 좋아하는걸로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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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데이브(해변가 이벤트!) (4212156E+5) 2020. 7. 5. 오후 5:19:16>>495 (데이브-미스트)
(어떤 것을 느끼고 있던 간에, 눈 앞의 외신은 편해 보였으니까. 그는 그러나 다음에 이러지는 말에 심드렁함을 내비췄다.) 톡방에서는 인간에 대한 문제에 그래도 제법 인간스럽게 고민해주시더니.
>>496 (데이브-루나시)
(이 곳은 그의 공간이 아니었다. 음, 좋아. 내가 해 드릴 수 있는 게 뭘까. 지쳐 보이는 그의 친구에게 조금 도움이 될 만한 것.) 그러고 보니, 리키는 어떻게 됐어요? (기억이 섞인다면 그녀의 기억과 가장 가까운 단어를 말해줄까.) ...정리하는 거 잘 되길 바랄게요. 오늘은 말 그대로 쉬자. -
502 파크 / 우주해적님! (해변가 이벤트) (0694609E+5) 2020. 7. 5. 오후 5:21:52>>495 (파크 - 미스트)
무리라고 해야하나, 태생적으로 이런 정신력은 오히려 거부반응을 일으킨다고 해야하나... 부정적인 영향만 주는 것 같네, 인간에게는. (이제 내키지 않는다는 눈으로 병을 바라본다.) 알고 싶지 않았던 것 까지 알게 된다는 건 별로 좋은 일이 아닌 것 같은데. (씁쓸하게 중얼거리다가, 미스트의 시선에 고개를 갸웃거리며 자신의 눈을 미스트에게 내민다.) 관심 있어? 한번 볼래?
>>496 (파크 - 코펠리아)
...코펠리아가 원한다면 얼마든지 가능하지. 내가 가능하니까. 나중에 수영하고 싶다거나, 놀이공원도 가능하고? (눈이 반짝거리는 것을 보며 희미하게 미소짓고는 기대를 만족시켜주려는 듯 중얼거린다.) 놀리는 거 아닌데. 아, 이거 뭔가 코펠리아가 안긴 것 같다. (장난기 어린 말투로 자신을 안은 코펠리아를 안자, 진짜로 그런 것 같은 모양새라 더욱 즐거워보였다.) 코펠리아는... 원래의 코펠리아가 어디있는지 알아? (그녀를 빤히 바라본다.) -
503 가장 높은 도시의 소년(해변가 이벤트) (4066899E+5) 2020. 7. 5. 오후 5:21:57>>491 소년 - 데이브
어, 어.. (소년은 얼떨떨한 표정으로 데이브가 건네주는 것을 받았다.) 이렇게까지 해주지 않아도 되는데... (이렇게까지 해주는 게 놀라운지 소년은 잠시 부채를 매만지다가, 곧 해사하게 웃었다.) 아무튼 고맙다야! 내 평생에 이리 멋진 선물은 처음이야! (아니 두번짼가? 할무이가 준 피리가 제일인가? 그렇게 혼자 고개를 갸웃하다가도, 곧 배시시 웃었다.) 이야 참, 뭐랄까, 기분이 새록새록거려! (무슨 소린지.)
>>498 소년 - 시으니
고맙기는 뭐! (소년은 엣헴, 하는 얼굴로 말했다. 말해두자면, 이 소년은 미리 동의를 받지도 않고 시은을 잡아다 하늘 비행을 한 소년이다.) 하늘 나는 기분 좋제? 또 해보고 싶으면 말혀! (당당하게 말하는 소년. 다시 말하지만 허락도 없이 사람을 데려다 비행했다) -
504 데이브(해변가 이벤트!) (4212156E+5) 2020. 7. 5. 오후 5:23:51>>497 (데이브-우주해적님!)
앗, 미안해요, (중얼거리는 걸 들은 모양이었다.) ...아까 들렸을 때는 충분히 당황했는걸요? (또 드시려나, 그는 슬금슬금 다시 한 발자국 멀어지고 있었다.) 그리고 음, 그도 그럴게, 저는 그러니까, 한 차원 관리하는 입장이라서. (이정도면 관리자라는 단어도 충분히 만능이 될 것 같다. 그는 속으로 생각했다.)
>>499 (데이브-알렉세이)
(황망하게 말하는 걸 보고 좀 당황했는지 일단 수박을 리필한다...) 아니, 아니, 아니, 엄... 바닥에... 비닐을 까나...? (굉장한 방언이다.) (방금 내가 네, 를 들은 것 같은데.) 몇 개라구요? 네개? (짐짓 놀리는 톤이 섞여있다. 눈에 좋은 게 뭐더라? 검은 콩? 두유 한 팩 꺼낸다. 도라에몽인가?) -
505 파크 / 우주해적님! (해변가 이벤트) (0694609E+5) 2020. 7. 5. 오후 5:25:20>>499 (파크 - 이리스)
후후. 그러면 그러기로 할까? 뭔가 이리스 누나, 지금은 누나보다는 내 또래같은 느낌이야. (이런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지 표정이 부드러워진다.) 오오오... 깊은 바다로 들어오니까, 물고기들이 떼지어 이동하고 있어! (무리지은 바다의 고기들을 보며, 이리스의 팔을 붙잡고는 저기봐! 저기! 라고 손가락으로ㅠ가리킨다. 신이 난 듯 하다.) -
506 파크 / 우주해적님! (해변가 이벤트) (0694609E+5) 2020. 7. 5. 오후 5:26:52>>504 (해적이 - 데이브)
흐으으으응..... 그러면 또 들어볼까! 데이브 친구! 번쩍 하고 말이야! (데이브를 향해 바짝 다가가다가, 농담이다! 라며 키득거린다.) 그나저나 관리하는 입장? 그건 뭐냐? (이해하기 어렵다는 듯 고개를 갸웃거렸다.) -
507 펠리체 (3473025E+5) 2020. 7. 5. 오후 5:27:20뭐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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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8 시으니(해변가 이벤트) (6604062E+5) 2020. 7. 5. 오후 5:30:03>>503 소년 - 시은
(그러나 여성은 다만 짧막하게 웃고 넘길뿐이었다.)
아하하, 어, 신선하긴 하네요! 제가 사는곳에서는 못하는 경험이었거든요!
(처음 겪는 경험을 어떻게든 정리해서 말했다.)
아, 와! 바닷물. 시원하지 않아요?
(바닷물에 대한 감상은 그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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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 (해변가 이벤트! - 이리스 유스타프 / 토순 드 바비 폭쉰폭쉰 / 알렉세이) (2590698E+5) 2020. 7. 5. 오후 5:30:36>>432
(이리스 - 코펠리아)
(목소리가 바뀌지 않았나?) 그대, 목소리 어찌하여 바뀝니까?
>>504
(알렉 - 데비)
(황망하게 수박 냠...) 그 비닐.. 누가 바꾸냐.. 아무래도 제안자가 낫겠지.. 그래, 니가 바꿔라. (방언!) 아니, 세 개. (얼굴 붉어진 건 기분 탓인가? 여튼 일단 우긴다. 그리고 두유도 쪽 빤다.)
>>505
(이리스 - 파크)
너무 신기한지라. (머쓱하게 웃었다. 그리고 물고기 군락. 동부인들이 이래서 바다를 숭배하는 건가, 하는 스쳐지나가는 생각.) 예, 아름답습니다. (못 보고 스러졌다면 분명 후회했으리라.) 고마워요, 그대. -
510 데이브(해변가 이벤트!) (4212156E+5) 2020. 7. 5. 오후 5:31:36>>503 (데이브-소년)
(그는 방긋 웃었다. 자리를 비운 것에 대한 조금의 미안함이 섞여있었다. 소년이 웃자, 그는 자신의 볼을 매만졌다. 조금 쑥스러운걸.) 아니요, 저야말로 흔쾌히 승낙해 주셔서 고맙구. (기분이 새록새록? 소년은 뭔가를 추억하고 있는 걸까. 언어에 그만 히히, 하고 따라 웃고 말았다.) 톡방에는 다양한 분들이 있으니까 아마, 멋진 선물들을 많이 받으실 거에요. (끝에는 나긋한 안내하는 말투였다.)
>>506 (데이브-우주해적님!)
(하하 들려고 한다면 데이브는 도망을 갈 것이다! 바짝 다가오기에 참방참방 뒤로 물러서는 그였다.) 농담이 너무 무서운걸요! (물론 무섭다는 것도 농담이지만, 그는 웃으며 대답했다. 그러다가 관리하는 입장이라 한다면, 음, 그는 잠깐 침묵을 유지하다가,) 쉽게 말하자면... 선장님 같은 건데, 세계의 선장님이죠. (아마 맞겠지. 목소리가 조금 작은 것을 보아 추측같은 느낌이 들었다.) -
511 데이브(해변가 이벤트!) (4212156E+5) 2020. 7. 5. 오후 5:35:03>>509 (데이브-알렉세이)
좋아 하루에 한 번씩 바꿀게요. (뭔가 방언으로 시작해서 방언으로 끝난 협상이 완료된 것 같다.) (세 개가 정답이긴 한데, 어라 친구의 얼굴이 붉어진 것 같다. 손가락 세 개를 손부채질 하듯이 팔랑거린다.) 세 개 맞지만, 맞지만요. (살짝 웃음때문에 말이 끊겼다.) 눈에 좋은 게 뭐가 있더라... -
512 파크 / 우주해적님! (해변가 이벤트) (0694609E+5) 2020. 7. 5. 오후 5:41:04>>509 (파크 - 이리스)
뭐야. 낯간지럽게. (고맙다는 말에 볼을 긁적이며 에헤헤. 웃는다.) 이리스 누나가 내게 많이 베풀어줬으니까... 나도 보답해주는 것 뿐이야. 고마워할 건 없어. (싱긋 미소짓는다.)
>>510 (해적 - 데이브)
이정도로 무서워하면 어떡해! 남자가 되어가지고! (농담스레 웃어보이다가, 데이브의 말에 눈을 동그랗게 떠버린다.) 세계의 선장님???? 엄청 대단한 사람이었잖아 데이브 친구!!! (흥미롭다는 듯한 시선을 보낸다.) -
513 MIST(해변가 이벤트) (1160779E+5) 2020. 7. 5. 오후 5:42:29>>499 이리스
변화는 불가항력적인 거니까요. (소녀가 어깨를 으쓱해보였다.) 바다를 보면서 잠깐 옛날 생각을 하고 있었지요. 가족들과 같이 이웃 나라의 해변에 놀러간 일이라던가. (소녀는 무감정하게 말을 이어갔다.)
>>501 데이브
대화방의 인간들과 목장의 가축화된 인간들은 다르니까요. (소녀가 나긋히 말을 이어나갔다.) 역시 그대는 세피라 치고는 온건한 쪽이네요. (소녀는 문득 떠오른 것을 입 밖에 내뱉었다.)
>>502 파크
흐음... (소녀는 당신의 눈을 관찰한다.) 특이하네요. 눈이라는 신체 부위보다는 마력이 응집되어 뭉쳐진 덩어리 같달까요. (그러더니 소녀는 안대를 벗는다. 검은 자위에 뱀 같은 세로동공을 가진 노란 눈이 드러난다.) 저 또한 신의 눈을 가지고 있지만, 이런 건 조금 신기하네요. -
514 파크 / 우주해적님! (해변가 이벤트) (0694609E+5) 2020. 7. 5. 오후 5:49:53>>513 미스트
오. 날카로운데? 맞아. 이름으로는 매그너스의 눈이지만, 눈 보다는 고대 유물에 가깝지. 신의 파편이자 힘의 응집체. (안대를 벗자 소년이 소녀의 눈을 가까이서 관찰하려고 시도한다. 세로동공에 역안... 언젠가 크티알레프, 그녀가 올렸던 그녀의 모습에 나온 눈과 비슷하다.) 그거, 그 눈이 미스트 씨를 외신으로 만들어주는 건가? -
515 (해변가 이벤트! - 이리스 유스타프 / 토순 드 바비 폭쉰폭쉰 / 알렉세이) (2590698E+5) 2020. 7. 5. 오후 5:52:36>>511
(알렉 - 데비)
(대충.. 극적 협상 타결! 식의 표정 짓는다.) 아니, 그 손가락 세 개부터 치워줄래... (두유 쪽... 결국 웃고 만다.) 눈에 좋은 음식이라.. 블루베리? 아니, 근데 나 아직 노안 오기엔 이른데. (제발 저렸다.) 선글라스.. 문제라고.. 해줄래?
>>512
(이리스 - 파크)
고마워하실 것 없습니다. 내가 그대에게 베푼 것 매우 미미한 것들이니. 오히려 내가 그대에게 고마워해야지요. (고개 젓는다.) 그럼 해구로 갈까요?
>>513
(이리스 - 미스트)
그런 기억도 있습니까. (눈 깜박인다.) 어떠셨는지요? 즐거우셨습니까? -
516 크티알레프 (3473025E+5) 2020. 7. 5. 오후 5:54:08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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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 파크 / 우주해적님! (해변가 이벤트) (0694609E+5) 2020. 7. 5. 오후 5:58:13>>515 이리스
이리스 씨에게는 미미했을지도 모르겠지만, 내게는 전혀 아니었는걸. (희미하게 미소짓는다.) 좋아. 나 먼저 간다! (신난 듯 먼저 물속을 유영하며 더더욱 깊은 곳으로 내려간다. 그리고 잠시 후, 해구가 보이자 파크는 천천히 그 안쪽으로 들어가기 시작한다.) ...우와... 저기 봐봐 이리스 누나. (파크가 손가락 끝으로 가리킨 곳에는, 컴컴한 해구 속에서도 황홀한 빛을 내뿜는 해저생물이 헤엄치고 있었다.) -
518 파크 (0694609E+5) 2020. 7. 5. 오후 5:58:31염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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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크티알레프 (8237249E+5) 2020. 7. 5. 오후 6:01:38산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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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파크 (0694609E+5) 2020. 7. 5. 오후 6:03:35염소 하자 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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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크티알레프 (8237249E+5) 2020. 7. 5. 오후 6:04:37시끄럽네요.
메에하고 울게만들고싶은걸 -
522 데이브(해변가 이벤트!) (4212156E+5) 2020. 7. 5. 오후 6:07:32>>512 (데이브-우주해적님!)
무서워할 수도 있죠. 아무리 그래도 이런 물놀이는... 처음인 걸요 완전히. (그는 물 속에서 작게 발을 굴렀다. 뭐가 일어나지는 않았고, 그냥 첨벙이는 소리만 났을 뿐이었다. 그로서는 이런 시간 자체가 제법 신선했을지도. 그러다가 흥미로워하는 말과 시선에 어, 하다가,) 해적씨도 선장님...이지 않을까! (아니면 어떡하지! 그는 눈을 굴렸다.)
>>513 (데이브-미스트)
(유감스럽게도 그것이 무슨 뜻인지는 와닿는 바였다. 제 차원을 관리하면서도 제 차원 사람들에 선을 완전히 그어버렸으니. 말문이 막혀 작게 혀를 차는 소리 밖에 나지 않았을 것이다.) 아직 2년 밖에 안 된 병아리니까요. 안 닳길 바래야지요. (이 온건함을 위해 그 자신으로서 돌아왔으니 말이다.) 당신은 이미 닳았습니까.
>>515 (데이브-알렉세이)
(오케이 땡큐 같은 포즈를 취한다. 앗, 그리고 손가락을 치운다. 그러다가 친구가 웃는 것에 결국 아까 말 끊어먹은 웃음이 소리 없이 새어나왔다. 화채에는 블루베리가 추가되었다. 언제까지 리필이 되는거야. 그 김에 사이다 추가.) 노안... 은 아니겠죠, 육체적 나이를 생각해보시면. (...어라 이거랑 별개인가. 그는 짐짓 고민한다.) 응응, 선글라스 때문이죠. 근데 왜 쓰고 계신 거에요? (뭔가 아까 물어봤어야 할 질문을 지금 묻고 있는 것 같다.) -
523 파크 (0694609E+5) 2020. 7. 5. 오후 6:08:29나는 염소가 아니기에
메에 하지 않는당 -
524 크티알레프 (8237249E+5) 2020. 7. 5. 오후 6:09:22산양이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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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가장 높은 도시의 소년(해변가 이벤트) (4066899E+5) 2020. 7. 5. 오후 6:12:55>>508 소년 - 시으니
나는 건 좋아. (소년은 그렇게 말하고, 발치를 적시는 바닷물을 신기하다는 듯이 보았다) 호수랑 닮은 것 같기도 하구..아닌 것 같기도 하구. (소년은 찰박거리며 바닷가를 걸었다.) 기묘하구마... 바다라는 건 참, 뭔가, 신기한 기분이야. (소년은 잠시 멈춰서서는 드넓은 바다를 보았다. 수평선은, 소년은 처음 보는 것이었다.) 하늘이, 아래에 펼처진 듯한...
>>510 소년 - 데이브
에이 사진 하나 가지고 뭘. (소년은 별 거 아니라는 듯 웃었다.) 그치. 다양한 사람이 있더라. 무섭기도 하구, 싫기도 하지만, 좋은 사람들도 많아. (얼마 지내진 않았지만! 강조하듯 덧붙인 소년은 천천히 날개를 펼치고 날아올랐다.) 너도, 좋은 선물 많이 받았나? (문득 소년은 궁금하다는 듯 말했다. 그리고 스르르 미소지으면서 허리춤에 매달려 있던 피리를 들어 입가로 가져갔다.) 이런 선물은 처음이면 좋겠는데. (그리고 소년은 천천히 피리를 불기 시작했다. 나긋나긋한 느낌이었다. 어떻게 보면, 데이브를 보고 떠올린 듯한 것처럼도 들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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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 파크 / 우주해적님! (해변가 이벤트) (0694609E+5) 2020. 7. 5. 오후 6:15:00>>552 데이브
나는 선장이 맞아! 데이브 친구 눈치가 빠르구나! (씨익 웃어보이고는 데이브를 쓰담쓰담 해주려 시도한다.) 흥흥. 하지만 세계의 선장이라는 건 나 같은 우주선의 선장보다 더 신기하니까? -
527 파크 (0694609E+5) 2020. 7. 5. 오후 6:15:14왜 염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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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 크티알레프 (8237249E+5) 2020. 7. 5. 오후 6:16:52당신머리를 염소로 만들어버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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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 파크 (0694609E+5) 2020. 7. 5. 오후 6:19:01메에에에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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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 크티알레프 (8237249E+5) 2020. 7. 5. 오후 6:23:02너무 강한말은 하지말아주세요?
약해보이니까 -
531 데이브(해변가 이벤트!) (4212156E+5) 2020. 7. 5. 오후 6:25:04>>525 (데이브-소년)
그래도 톡방 사람들을 이렇게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지는 않고, 이렇게 사진에 담을 수 있는 기회도 적고, 응응.(조근조근 말하며 별 거 아니라는 듯한 말에 별 거라는 듯이 덧붙이고 있었다. 그러다가 잠깐 머쓱해져 웃었지만.) ...하긴 그렇죠. 다양한 사람들...이 있으니까. (여러 사람이 스쳐 지나갔다. 그래도 소년이 좋은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그는 생각했다.) 응, 선물 많이 받았죠. (날아오른 소년을 보며, 그리고 나긋한 피리소리를 들으며. 악기 연주는 확실히 처음이기도 했지만, 말 그대로 이건 뭐라고 할까.) ...천사 같네요. 소년씨.
>>526 (데이브-우주해적님!)
(휴 다행이다... 그는 안도하는 듯 작은 숨을 내쉬었다. 그렇다고 숨을 안 쉰 건 아니지만.) 톡방은 자주 지켜보니까요. (그는 쓰담쓰담을 받았다. 얌전히 받으면서 말을 이었다.) 세계가, 그러니까, 항해하진... 않지만, 선장은 그 안도 관리를 하니까. 그리고 세계의 방향성을 정하기도 하고. 응. 선장은 이끄는 거니까, 그러니까 해적씨도 좋은 선장님이라고 생각해요. (...해적이라는 점을 제한다면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다.) -
532 크티알레프 (8237249E+5) 2020. 7. 5. 오후 6:39:57일이 오늘은 많네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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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 루나시/프레이어/코펠리아 (해변가 이벤트) (209134E+53) 2020. 7. 5. 오후 6:55:21>>501 루나-데이브
리키는 데려왔어. 내가 다른 모습을 보틸 때마다 조금 으르렁거리긴 한데. (가볍게 답한 그녀는 조용히 눈을 감았다. 머릿속이 복잡하긴 한지 관자놀이 부근을 꾹꾹 눌렀다.) 얼마 안 걸릴걸. 정 걱정되면 나중에 내 심상세계(mind place), 그러니까 꿈 쪽이라도 와보던가. ("할 수 있으면 말이야." 농담처럼 말을 던졌다.)
>>502 코펠-파크
와, 진짜죠? 재밌겠다...! (소녀는 신났는지 붕붕 뜬 목소리로 답했습니다.) 칫, 놀리는 목소리잖아요-. (삐진듯 우물거렸지만, 소녀는 얌전히 당신의 품에 안겼습니다.) ...원래의 코펠리아요? (코펠리아의 눈이 무겁게 가라앉았습니다.) 원래의 코펠리아는요, 아주 많이 아픈 아이였어요. 엄청 많이 아파서 밖은 쳐다만 봐야할 정도로. (소녀는 고개를 돌려 시선을 피해버렸습니다.) 원래의 코펠리아는 죽었어요, 파크.
>>509 코펠-이리스
(코펠리아의 표정이 딱딱하게 굳었습니다. 그러다 곧 환하게 웃었습니다.) 나아-는, (여기까지는 소녀의 목소리였고,) 코펠리아는, 만들어진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이리스. -
534 데이브(해변가 이벤트!) (4212156E+5) 2020. 7. 5. 오후 6:59:38>>533 (데이브-루나시)
응, 그 부분은 다행이네요, 잘 데려온 거.(으르렁 거린건 뭐, 방금 그 자신도 똑같이 그러하지 않았나. 그는 관자놀이를 누르는 친구에게 얼음주머니를 건네려 하였다. 어디서 자꾸 나오느냐면, 그의 아이스박스는 생각보다 많았다는 점을 기억하자. 그리고 다음에 나오는 말은...) ...당신이 허락했어. (진심으로 가겠다는 말이기도 하였다.) 나중에 거절해도 괜찮아요. 안 갈 테니까. (새파란 눈이 꿈을 쫓듯 형형히 빛나다 그쳤다.) -
535 크티알레프 (8237249E+5) 2020. 7. 5. 오후 7:02:30다들 해변에서 청춘같은 웃기는이야기를 쓰고계시네요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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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 펠리체 (8237249E+5) 2020. 7. 5. 오후 7:05:12휴가안줬다고 삐진거아니냐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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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 크티알레프 (8237249E+5) 2020. 7. 5. 오후 7:05:31아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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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 펠리체 (8237249E+5) 2020. 7. 5. 오후 7:06:28니가 ㅋㅋ 그렇다면 ㅋㅋ 그런 ㅋㅋ 거겠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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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 크티알레프 (8237249E+5) 2020. 7. 5. 오후 7:07:10악의없이 죽여드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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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 펠리체 (8237249E+5) 2020. 7. 5. 오후 7:07:43아니 뭔 브레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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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 펠리체 (8237249E+5) 2020. 7. 5. 오후 7:08:00300번을 동시에죽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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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 펠리체 (8237249E+5) 2020. 7. 5. 오후 7:09:15그걸또 루핑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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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 펠리체 (8237249E+5) 2020. 7. 5. 오후 7:09:31아파 그만해 이자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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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 펠리체 (8237249E+5) 2020. 7. 5. 오후 7:10:02는 뭔 원상태로 돌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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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 크티알레프 (8237249E+5) 2020. 7. 5. 오후 7:10:51피해가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니까 전 당신에게 해악을 주지않았어요. 망할 흡혈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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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펠리체 (8237249E+5) 2020. 7. 5. 오후 7:11:19내 정신적고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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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7 크티알레프 (8237249E+5) 2020. 7. 5. 오후 7:11:33자업자득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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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 파크 / 우주해적님! (해변가 이벤트) (0694609E+5) 2020. 7. 5. 오후 7:17:42>>531 데이브
흠...어려운 말은 잘 모르겠다! (소녀는 밝게 말하다가, 데이브의 귓볼을 조물거린다.) 하지만 있잖아! 데이브는 나 못지 않게 좋은 선장이라고 생각해! 배를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 아는 선장은 좋은 선장이니까! 그런 의미에서 데이브는 좋아! (밝게 웃으며 계속 조물거리고 있다..)
>>533 코펠리아
그 대신 나도 가끔은 놀러갈 거야. 괜찮지? (고개를 살짝 기울이며 피식 웃는다.) 전혀 아닌데~ 그냥 코펠리아를 귀여워 하는 것 뿐이니까. 절대 놀리는 거 아니야. (라기에는 전혀 설득력 없는 목소리다. 코펠리아를 안은 채로 있다가, 이어진 말에 그녀를 꼭 끌어안으려고 시도한다.) ...슬픈 이야기네... 그러면 지금의 코펠리아는 어때? (울적한 목소리를 애써 감추는 기색이 드러난다.) 지금의 코펠리아는, 아픈 곳 없지? -
549 파크 (0694609E+5) 2020. 7. 5. 오후 7:17:58둘이 친하구나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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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 크티알레프 (8237249E+5) 2020. 7. 5. 오후 7:21:07죽고싶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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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 펠리체 (8237249E+5) 2020. 7. 5. 오후 7:21:27죽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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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 파크 (0694609E+5) 2020. 7. 5. 오후 7:22:33에이 쑥쓰러워 하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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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 데이브(해변가 이벤트!) (4212156E+5) 2020. 7. 5. 오후 7:22:38>>548 (데이브-우주해적님!)
(! 잠깐 놀란 것 같으나 조물거리는 게 신경은 안 쓰이는지 이내 다시 얌전히 있는다.) (뭐라고 할까, 좋은 사람, 좋은 선장이라는 말을 꽤 많이 듣고 있다. 음. 그의 귀는 조물거려서 그런지 몰라도 빨개졌다.) 그... 감사합니다. 응. (음, 살짝 추운 것 같은데.) 일단 물에서 나갈까요? 젖은 채로 바닷바람을 맞으면 감기도 걸릴 것 같고. (웃는 얼굴에 마지 못해 애매한 미소로 화답하며.) -
554 파크 (0694609E+5) 2020. 7. 5. 오후 7:24:17>>533 데이브
해적은! 감기에 걸리지 않- 에취. (코를 훌쩍거리고는 데이브를 바라본다.) 그러자! 몸부터 말려야겠다! 이 수영복은 방수 기능이 없어서 불편해! (귀 조물을 그만두고는 바닷물에서 걸어나가기 시작한다.) -
555 펠리체 (8237249E+5) 2020. 7. 5. 오후 7:26:25쟤한테 1년남기고 다죽어본적있으니 진짜 헛소리하지마 마지막에 도망쳐서 살았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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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 파크 (0694609E+5) 2020. 7. 5. 오후 7:29:04흐응...그렇다기에는 놀리기도 하는게 꼭 악우처럼 보였는데 말이지. 신기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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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 가장 높은 도시의 소년(해변가 이벤트) (4066899E+5) 2020. 7. 5. 오후 7:30:14>>531 소년 - 데이브
그른가? (아직 이 곳에 대해 잘 모르는 소년은, 그냥 고개를 갸웃할 뿐이었다. 그러다 머쓱해져 웃는 데이브를 보며 마주 웃었다) 뭐 어쩔 수 없제. 사람이 모이는 이상, 마찰은 어쩔 수 없어. (소년은 당연한 거라는 듯 손을 내저으며 말했다. 실제로 카톡방에는 좋은 사람들이 많았지만- 소년을 불쾌하게 만든 사람도 있었다. 하지만 이건 다양한 사람이 모이는 교차로에서 어쩔 수 없이 생기는 사건에 불과했다.) 응? 천사? 그게 뭔진 모르겠지만, (연주를 마친 소년은 하늘에서 천천히 내려오며 물었다.) 나쁜 건 아니제? 감사혀! -
558 가장 높은 도시의 소년 (4066899E+5) 2020. 7. 5. 오후 7:32:00관계라는 건 다양하니께.
글로는 알기 힘든 감정 같은 것도 있구. -
559 파크 (0694609E+5) 2020. 7. 5. 오후 7:38:15관계라는 건 복잡하단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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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 크티알레프 (8237249E+5) 2020. 7. 5. 오후 7:48:21하스터는 어머님이랑 친하기에 하스터의 계획인
저 분홍흡혈귀는 제법 봐주고있어요.
제 일과를 망쳤을땐 하스터가 안말렸으면
죽였을걸요 -
561 루나시/프레이어/코펠리아 (해변가 이벤트) (209134E+53) 2020. 7. 5. 오후 7:48:39>>534 루나-데이브
어이구야, 어디서 자꾸만 나오는거야. 고맙다, 잘 쓸게. (허허로이 웃고는 당신이 건네준 얼음주머니를 머리에 올렸다. 시원은 하네.) 와, 어차피 볼 것도 없겠지마는. (그녀는 얼핏 가벼워보이지만 진심인 답을 건넸다.) 그리고 내가 너 온다는 걸 거절할리 있겠냐. (슬쩍 뜬 눈 사이로 푸른 눈이, 하지만 어딘가 따스해보이는 불꽃이 보였다.)
#place->palace
>>548 코펠-파크
파크가요? (소녀는 잠시 고민하듯 으으음....그런 소리를 내었습니다.) 파크 징그럽거나 잔인한 것도 잘봐요? (조금 걱정스러운 목소리였습니다.) 절대 놀리는 건데요. (소녀는 부루퉁한 목소리였습니다. 이러다 삐지게 생겼을지도요.)(코펠리아는 파크의 품에 순순히 안겼습니다.) 지금의 코펠리아는 애초에 건강하기를 바래 만들어졌으므로 잘 고장나지도, 아프지도 않습니다. -
562 크티알레프 (8237249E+5) 2020. 7. 5. 오후 7:55:12인간을 꾹꾹밟을때가 제일 기분이 좋아요
-
563 이름 없음◆kQWBYPFwdI (3543603E+5) 2020. 7. 5. 오후 7:58:22테이블을 조사했다.
쪽지가 놓여 있다.
글씨가 적혀 있었던 것 같은데 붉은 손자국에 가려져 보이지 않는다.
손자국의 주인은 아기인 것 같다.
칼릭스: 우리 집에 아기는 없는데...?
1. 창문을 조사한다
2. 벽을 조사한다
3. 테이블을 조사한다
4. 내 방으로 간다
5. 아빠 서재로 간다
6. 안방으로 간다 -
564 파크 / 우주해적님! (해변가 이벤트) (2027753E+5) 2020. 7. 5. 오후 8:41:13>>561 코펠리아
잔인한 거나 징그러운 거...? (고개를 잠시 갸웃거리다가) 벌레만 아니면 다 잘 본다고 확신할 수 있어. (밝게 웃어보인다.) 에이, 아니라니까. 이번에는 정말이야! (삐질 것 같자 장난기를 풀고는 화 풀라는 듯 미소짓는다.) 만약에 고장나거나, 아프면... 그땐 꼭 말해. 알겠지. (작게 중얼거리고는) 나도 네가 이전 코펠리아처럼 아픈 채로 있는 건 싫으니까. -
565 파크 (2027753E+5) 2020. 7. 5. 오후 8:41:31알레프씨 취향 참...
난 6번- -
566 크티알레프 (8237249E+5) 2020. 7. 5. 오후 8:44:55저정도면 인간취급 괜찮다고생각하는데?
-
567 파크 (2027753E+5) 2020. 7. 5. 오후 8:45:20꾹꾹 밟는 시점에서 아웃인데
-
568 크티알레프 (8237249E+5) 2020. 7. 5. 오후 8:46:00인간을 먹이로 삼진않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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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9 이름 없음◆kQWBYPFwdI (3543603E+5) 2020. 7. 5. 오후 8:46:19안방으로 갔다.
1. 일기를 조사한다
2. 침대를 조사한다
3. 내 방으로 간다
4. 아빠 서재로 간다
5. 부엌으로 간다 -
570 크티알레프 (8237249E+5) 2020. 7. 5. 오후 8:46:30아틀락 나챠나 챠토구아는 잡아먹는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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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파크 (2027753E+5) 2020. 7. 5. 오후 8:47:45그럼 걔네는 더 최악인 거고
2번 -
572 이름 없음◆kQWBYPFwdI (3543603E+5) 2020. 7. 5. 오후 8:50:24침대를 조사하자, 이불과 배게에 피가 묻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칼릭스: (피투성이 아기가 누워있던 것처럼 되어있어...)
1. 일기를 조사한다
2. 침대를 조사한다
3. 내 방으로 간다
4. 아빠 서재로 간다
5. 부엌으로 간다 -
573 파크 (2027753E+5) 2020. 7. 5. 오후 8:54:023번
-
574 이름 없음◆kQWBYPFwdI (3543603E+5) 2020. 7. 5. 오후 8:56:30내 방으로 갔다.
칼릭스: 어라...?
칼릭스: .........
칼릭스: ...눈이 침침해...
1. 일기를 조사한다
2. 옷장을 조사한다
3. 침대를 조사한다
4. 아빠 서재로 간다
5. 안방으로 간다
6. 부엌으로 간다 -
575 파크 (2027753E+5) 2020. 7. 5. 오후 8:57:161번
-
576 데이브(해변가 이벤트!) (4212156E+5) 2020. 7. 5. 오후 9:01:02>>554 (데이브-우주해적님!)
(그는 당신이 재채기를 하는 것을 보고 잠깐 놀랐다. 진작에 빨리 나가자고 할걸 그랬나. 해적을 따라 참방참방 바다를 빠져 나온다.) 수영복에 방수 기능이, 음... (...있던가? 일단 아이스 박스는 제껴놓고. 축축하게 달라붙는 겉옷은 일단 두고 수건을 챙겨본다. 챙겼다면... 해적한테도 주겠지!)
>>557 (데이브-소년)
(소년은 마찰의 불가피함을 알고 있었다. 당연한 것임에도 그는 가급적 피하고 싶어했고. 필연적... 이라고 해도 말이다. 청년은 소년이 어른스러워 보였다.) 천사는, 소년씨처럼 날개를 달고 트럼펫이나 피리를 불곤 해요. 자주 묘사되는 모습이 그렇죠. 음. (...그러나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정말 소년스럽다고 생각했다. 내려오는 소년을 보면서 그는 잘 들었다는 의미의 박수를 쳤다.) 연주를 받은 건 처음이에요, 고마워요. (소년스러운 소년의 머리를 쓰다듬으려 하는 것도 같았다.)
>>561 (데이브-루나시)
아이스박스를 혹시나 해서 좀 많이 들고 온 보람이 있군요. (어째 도라에몽의 아이스박스가 되어가고 있는 것 같지만 넘어가도록 하자....)(그러니까 당신의 친구인 그는 이 부분에서 조금 안심하고 있었다. 꽤 온전히 그의 친구인 당신같은 느낌을 받고 있었으니까. 푸른 불꽃이 일렁이는 눈을 보고서 솔직히 말하자면, 가지 않을 것으로 마음이 기울기도 하였다만.) ...음. 진짜로... 가요, 네, 엄. (뭔가 머뭇거리고 있다.) -
577 신더 (4212156E+5) 2020. 7. 5. 오후 9:02:11좋은 일요일
에 눈이 침침한 당신을 위해 침대를 추천한다 -
578 파크 / 우주해적님! (해변가 이벤트) (2027753E+5) 2020. 7. 5. 오후 9:06:34>>576 데이브
으으으으 추워! 갑자기 추워! 방수 기능 필요해! (몸을 으슬으슬 떨다가 수건을 받아든다.) 데이브는 역시 착하네! (방긋 미소지으며 몸을 닦아내기 시작하며) 나는 이제 슬슬 가야할 것 같은데, 데이브는 어떻게 생각해? -
579 파크 (2027753E+5) 2020. 7. 5. 오후 9:06:46왠 침대??
-
580 이름 없음◆kQWBYPFwdI (3543603E+5) 2020. 7. 5. 오후 9:09:09일기장을 펼쳐 보았다.
...피로 쓴 글씨가 있다.
'내꺼야
돌려줘'
칼릭스: 무, 무슨 소리야...
1. 일기를 조사한다
2. 옷장을 조사한다
3. 침대를 조사한다
4. 아빠 서재로 간다
5. 안방으로 간다
6. 부엌으로 간다 -
581 신더 (4212156E+5) 2020. 7. 5. 오후 9:09:18졸리다는 거 아냐?
파크 하이 -
582 파크 (2027753E+5) 2020. 7. 5. 오후 9:10:364번
졸린건가
자라 -
583 MIST(해변가 이벤트) (1160779E+5) 2020. 7. 5. 오후 9:11:44>>514 파크
(소녀의 눈에서는 기이한 기운마저 흘러나오고 있었다.) 외신의 시야를 보여주는 눈이니, 그런 셈이지요. (소녀는 잠시 생각하다 말을 이어갔다.) 그대, 레인과의 결전도 얼마 남지 않은 것 같네요. 자신은 있나요?
>>515 이리스
즐겁다라, 잘 기억나지 않네요. (소녀는 느릿하게 눈을 깜빡였다.) 그래도 생전의 저는 분명 즐거웠을 거에요. 그녀는 가족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무척이나 행복해했으니. (소녀는 이내 자세를 고쳐 앉았다.) 그대는 바다에 처음 와 보는 모양이던데, 좀 어떤가요?
>>522 데이브
과격하지 않은 세피라가 있다는 건 그 차원의 존재들에겐 축복이겠지요. (과연 이 청년이 끝까지 자신의 신념을 확고히 지켜나갈 수 있을까, 소녀는 그것이 궁금했다.) 유감스럽지만 지금의 저는 서서히 닳아가고 있는 것 같네요. 인간일 적의 기억과 추억들도 이젠 흐릿해졌으니. -
584 이름 없음◆kQWBYPFwdI (3543603E+5) 2020. 7. 5. 오후 9:14:18아빠의 서재로 향한다.
서재로 가는 길에 빨간 아기 손자국, 발자국이 가득하다.
칼릭스: .........
칼릭스: (아까보다 눈이 더 침침해졌어...)
1. 수조를 조사한다
2. 책상을 조사한다
3. 책장을 조사한다
4. 내 방으로 간다
5. 안방으로 간다
6. 부엌으로 간다 -
585 신더 (4212156E+5) 2020. 7. 5. 오후 9:14:30일기장의 상태가...?
흠 인터레스팅
아니 나는 안졸려 -
586 신더 (4212156E+5) 2020. 7. 5. 오후 9:15:21아기들 자국이 많구만
수조 -
587 파크 / 우주해적님! (해변가 이벤트) (2027753E+5) 2020. 7. 5. 오후 9:18:20>>538 미스트
(기이한 기운. 매그너스의 눈처럼 힘이 넘쳐 흘러나오는 느낌인가. 라고 생각한다.) 외신의 시야라...별로 좋지만은 않을 것 같네. (어깨를 으쓱이다가, 미스트의 말에 표정을 굳힌다.) 자신은...없어도 있어야지. 그렇지 않으면 이길 가능성조차 장담하기 힘드니까. (쓰게 웃는다.) -
588 이름 없음◆kQWBYPFwdI (3543603E+5) 2020. 7. 5. 오후 9:19:39수조를 들여다보니, 물고기가 사라져 있었다.
...안에는 작은 아기같은 무언가가 들어있다.
칼릭스: .........
칼릭스: ...콜록, 콜록...!
입에서 비린 맛이 난다.
입가에 묻은 것이 무엇인지 확인하기도 전에, 눈물이 흘러내린다.
칼릭스: 눈물...?
...아니. 눈물이 아닌 피다.
입가에도 피가 묻어있다.
코피도 나기 시작했다.
귀에서도 끈적한 무언가가 흘러내린다.
칼릭스: .........
태아는 점점 자라고 있었다.
나는 그 자리에서 쓰러져 버렸다.
...그리고 다시는, 깨어나지 못했다.
[GAME OVER] -
589 데이브(해변가 이벤트!) (4212156E+5) 2020. 7. 5. 오후 9:22:09>>578 (데이브-우주해적님!)
(확실히 시간이 지나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공기가 차가운 감이 있었다. 아니면 그냥 푹 젖어서 그런가. 그도 수건으로 어느 정도 물기를 덜어내고 있었다.) 음, 해적씨도 많이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응응, 추우면... 실내라도 가 있는 게 좋겠죠. (고개를 끄덕이며 당신이 가야 한다는 것에 별다른 말을 얹지 않는다.) (음, 그리고 달달한 초콜렛을 건네려고 한다.) 단 걸 먹으면 일단 몸에 열이 오른다고 해요. (그래서 달고 시원한 걸 먹어도 결국 더워진다는 거지만 지금은 상황이 상황이니.)
>>583 (데이브-미스트)
(그는 제 전임을 생각했다. 과격하지 않았으나...) ...케이스 바이 케이스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입이 지나친 것은 무슨 결과를 초래할 지 모른다는 점은 알았다.) 닳지 말라는 이야기는 못 하겠군요. (그는 당신이 마시는 것에 시선을 두며 이야기했다.) -
590 신더 (4212156E+5) 2020. 7. 5. 오후 9:25:19ㅓ 뭐야 게임오버인가
-
591 파크 / 우주해적님! (해변가 이벤트) (2027753E+5) 2020. 7. 5. 오후 9:28:40>>589 데이브
응! 고마워! 초콜릿 맛있겠다! (초콜릿을 한 입에 털어놓고는 씹으며 데이브를 바라본다.) 데이브! 그럼 나랑 실내로 가자! 빨리 안내해줘! 여긴 추우니까 좀 따뜻한 곳으로! (어디로 갈지 기대하는 듯한 눈빛이다.) -
592 파크 (2027753E+5) 2020. 7. 5. 오후 9:28:59큰일 났어
내 스위트롤이 도둑맞았어 -
593 이름 없음◆kQWBYPFwdI (3543603E+5) 2020. 7. 5. 오후 9:33:01
-
594 (해변가 이벤트! 청금석) (5194084E+5) 2020. 7. 5. 오후 9:36:33>>488
라라 - 귀여운김토순
허허 거 참. (튀김옷을 털고 나오는 당신이 귀여워서 무심코 웃곤) 사이라. 좋다고 봐야지- 어릴때부터 그 녀석은 내가 하는 말이라면 거절 못해서 말이야. 뭐. 꼭 내가 아니라도 그랬던것같기도 하지만. -
595 데이브(해변가 이벤트!) (4212156E+5) 2020. 7. 5. 오후 9:37:30>>591 (데이브-우주해적님!)
(실내? 고민한다. 여기는 그러니까, 해변이었고, 그가 아는... 그리고 들락날락 가능한 실내라고 해봤자 실내라고 하기에도 뭐한 자신의 공간이고. 여기에 민박이라도 있나? 데굴데굴데굴 눈동자가 굴러간다. 어쩔 수 없지. 그는 고기를 굽기 위해 가져 온 바베큐 그릴을 미리 켰다.) ...텐트는 준비를 못 했네. -
596 신더 (4212156E+5) 2020. 7. 5. 오후 9:39:36스위트롤을 도둑맞냐고
대체
생각해보니 세이브 파일 시스템이 존재하잖아
어... 일단 안방 -
597 이름 없음◆kQWBYPFwdI (0980887E+5) 2020. 7. 5. 오후 9:42:10안방으로 향한다.
부모님의 침대가 있다.
맞은 편에는 작은 책상이 있다.
...책상 위에는 일기장이 있다.
1. 일기장을 조사한다
2. 책상을 조사한다
3. 침대를 조사한다
4. 내 방으로 간다
2. 아빠 서재로 간다
3. 부엌으로 간다 -
598 파크 / 우주해적님! (해변가 이벤트) (2027753E+5) 2020. 7. 5. 오후 9:42:23>>595 데이브
오오오오오! (바베큐 그릴 쪽으로 달려가 불을 쬐기 시작한다.) 상관 없어! 이정도면 충분! 데이브는 준비성까지 좋구나! (칭찬의 의미로 쓰담쓰담을 시도한다!) -
599 파크 (2027753E+5) 2020. 7. 5. 오후 9:42:39내 스위트롤
젠장 -
600 (해변가 이벤트! - 이리스 유스타프 / 토순 드 바비 폭쉰폭쉰 / 알렉세이) (2590698E+5) 2020. 7. 5. 오후 9:44:46>>517
(이리스 - 파크)
(잠깐 경이로 숨 삼킨다. 그래, 그러니까 이건... 제 머릿속에 동부의 전설들이 스쳐지나갔다. 그 이들이 옳았을지도 모르겠어.) ...아름다워요. (순전한 경탄이다. 이리스는 순간, 자신이 매우 작아진 기분이었다. 그리고 그건 꽤 기분이 좋았다.) 파크, 그대.. 나 없이도 이리 바다에 가셔서, 그 이야기를 들려주실 수 있나요? (그리고 순전한 욕심.)
>>522
(알렉세이 - 데이브)
(언제까지 리필이 되는가... 하나 확실한 건 군의관은 정말 질릴 때까지 먹을 수 있다. 약간 미묘한 표정으로 블루베리 냠 한다.) 그거야, (블루베리 삼키고 웃었다.) 제대로 놀려고! 왜, 잡지 같은 데서 보면 다들 하와이안 셔츠 입고 선글라스 끼고 하잖냐. 따라하고 싶어서. 왜, 너도 할래? (선글라스 벗어서 내민다!)
>>533
(이리스 - 코펠리아)
(순간 멈춘다. 만들어진, 순간.. 혹하지 않았다 하면 거짓말이다.) 그대, 누가 그대를 만들었습니까? -
601 루나시/프레이어/코펠리아 (해변가 이벤트) (209134E+53) 2020. 7. 5. 오후 9:44:48>>564 코펠-파크
...내 말은요, 시체도 잘 볼 수 있어요? (코펠리아는 소녀의 목소리가 말을 걸 때 치고, 드물게 진지한 모습이었습니다.) 전혀 아닌 것같거든요! (이런, 소녀는 이미 삐졌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아마 곧 풀릴 겁니다.) ...(코펠리아는 눈을 한번 깜박, 감았다 뜨고는,) 알았어요, 파크. (순순히 답했습니다.)
>>576 루나-데이브
좀 많이가 아닌 것같은데.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놀리는 것은 영락없이 당신의 친구였다.)(당신의 목소리에서 무언가 느꼈는지 그녀는 얼음주머니를 내리며 눈을 떠 당신을 보았다. 여전히 그녀의 눈은 푸른빛이었다, 어쩔 수 없는 일이겠지마는. 웃음기를 없앤 얼굴은 꽤나 덤덤하면서도 평온해보였다.) ...글쎄, 네 마음대로 하는 편이 좋겠네. 강요는 안해, 데이브. (당신을 안심이라도 시키고 싶은 건지 친절한 목소리였다.) 하지만 무엇이 마음에 걸리는지 정도는 이야기해줬으면 좋겠네. 안된다면 말고. (언제나처럼, '안된다면 말고'라며 가벼운 말을 덧붙이는 그녀였다.) -
602 루나시/프레이어/코펠리아 (해변가 이벤트) (209134E+53) 2020. 7. 5. 오후 9:47:03>>600 코펠-이리스
아빠가요. (아빠, 라는 말에 순간 밝아졌던 목소리는 그녀가 그 사람에게 얼마나 애정을 가지고 있는지 짐작하기에 충분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내 코펠리아는 서글픈 미소를 지었습니다.) 하지만 손대지 않는 편이 좋을 거예요, 이리스. 아빠조차도 날 만들 걸 후회했거든요. (무언가 더 말하려던 소녀의 입은 조가비처럼 다물렸습니다. 그래요, 확실히 하기 좋은 이야기는 아니죠.) -
603 파크 / 우주해적님! (해변가 이벤트) (2027753E+5) 2020. 7. 5. 오후 9:53:36>>600 (파크 - 이리스)
아름답네요. 정말로. 내 자신이 보잘 것 없어질 만큼. (어두웠던 주변을 빛을 내뿜는 해저생물이 가득 메우자, 파크의 표정에서 넋이 나가버린다.) ...그건 이리스 누나의 욕심일까요... (잠시 그녀를 빤히 바라보다가) 저도 욕심 하나 부리고 싶어요. 듣는 것이 아니라, 같이 가면 안 되나요? (고개를 가웃거린다.)
>>601 (파크 - 코펠)
...응. 나는 시체를 다루니까. 당연하지. (잠시 말해줘야 할지 고민하는 듯 하다가, 솔직하게 말하기로 한다.) 진짠데. 어떻게 해야 믿어줄래? (이미 삐졌나. 파크는 괜히 미안한 마음이 들어 두어번 코펠리아의 머리를 쓰다듬는다.) 왠지 그 사이의 침묵이 불안하기는 하지만... 믿고 있는다? (빙긋 웃는다.) -
604 시으니(해변가 이벤트) (6604062E+5) 2020. 7. 5. 오후 9:57:17>>525 시은 - 소년
나는걸 좋아하면서 날개도 있으시니 잘 타고나셨네요!
(가볍게 말하고 여성은 자신또한 바닷물을 차보며 발치에 느껴지는 물살을 즐겼다.)
호수랑은 성분이 다르죠. 생김새는 비슷할지 몰라도요.
하늘이 아래에 펼쳐져있다는 표현도 좋네요. 위아래가 전부 하늘인 느낌인가요?
그거 아세요? 어딘가에는 비가오면 정말로 땅에 하늘이 비치는곳이 있대요! -
605 (해변가 이벤트! - 이리스 유스타프 / 토순 드 바비 폭쉰폭쉰 / 알렉세이) (2590698E+5) 2020. 7. 5. 오후 9:58:13>>602
(이리스 - 코펠리아)
아버지를 많이 경애하시나봅니다. (작은 웃음 머금었다. 저 이도 이럴 땐 마냥 소녀같거늘.) 어찌하여 후회하였는지 여쭈면.. 안 되겠지요?
>>603
(이리스 - 파크)
... (고개 젓는다.) 유감이나 그대의 욕심 부응할 수 없습니다. 그대, 나는 할 일이 많습니다. 무엇보다.. 내 몸이 버텨줄지도 모르겠고. 지금 나온 것 또한 내 욕심인데. 더 부릴 순 없습니다. (쓰게 웃었다.) 몇년 전이었다면 흔쾌히 응했겠지요. 미안해요. -
606 견습 사신 (6528872E+5) 2020. 7. 5. 오후 9:59:56여기가 다양한 종족이 대화를 나눈다는
초차원 카톡방인가요? -
607 데이브(해변가 이벤트!) (4212156E+5) 2020. 7. 5. 오후 10:02:06>>598 (데이브-우주해적님!)
(해변에서 고기 구워먹는 상상을 하며 챙겨오긴 했는데, 제법 다용도구나. 응. 그는 얌전히 쓰담쓰담을 받았다.) (...생각해보니 내가 해동을 해 놓지는 않... 음.) (그냥 난로로 쓰자.) 따뜻하시다면 다행이에요. 말릴 옷도 근처에 걸쳐놓을까요? (아이스박스 탑에다가 대충 자기 겉옷을 걸쳐버린다.) (어 이거 고기) (좋아 해동해)
>>600 (데이브-알렉세이)
(당신의 친구는... 자기 차원에 가서 뭘 가져올 수도 있다... 그는 요거트 말고 사이다와 블루베리의 궁합을 맛보며 친구의 말을 들었다. 확실히 그렇지? 놀러 오면. 수긍하듯이 고개를 끄덕이다가,) 어 네? (내밀어진 선글라스를 3초간 보다가, 아마도 쓰는 게 가능하다면 썼을 것이다! ...그 김에 치렁한 겉옷이 뭔가 나비무늬로 화려하게 바뀌는 건 덤이다.)
>>601 (데이브-루나시)
(아까와는 달리 많이 안심이 되어가고 있는 그였다. 이렇게 놀리는 것마저. 웃음기가 없어진 친구의 얼굴을 똑바로 마주하며, 목소리를 듣는다. 푸른 눈을 마주한다.) 사실, 음, 마구잡이로 들추는... 게 아닐까 해서. 그래서. 그래도... 오늘 보고 들은 게 있기도 하고. 응. (그리하여 결국 고민중이라는 답이라고 한다. 우유부단하구나, 스스로 생각했다.) ...허락을 받긴 했으니까. (중얼거린다.) -
608 신더 (4212156E+5) 2020. 7. 5. 오후 10:04:19어딜 가던 일기가 있어
일기의 늪이다
책상
견습사신 안녕하냐
맞다
아마 -
609 파크 / 우주해적님! (해변가 이벤트) (2027753E+5) 2020. 7. 5. 오후 10:04:50>>605 (파크 - 이리스)
....그런가요. (순간 어쩌면, 어쩌면 시간을 조작하고 멈춰서, 이리스가 욕심을 부릴 수 있는 시간을 벌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할 수 없다. 해서는 안 된다. 다른 차원의 일에 간섭하면, T씨에게 제지당할테니.) 그러면 어쩔 수 없네요. 갈 수 있는 바다는 전부 가본 후에, 이리스 누나에게 말씀드릴게요. (죽지 마세요. 라는 말 한마디도 하기 힘들었다. 그 발언이 어떤 강제력을 가질지 몰랐기에. 파크는 그저 쓰게 웃을 뿐이었다.) -
610 가장 높은 도시의 소년(해변가 이벤트) (4066899E+5) 2020. 7. 5. 오후 10:05:21>>576 소년 - 데이브
이야 그거 굉장하네. 그야말로 '날개달린 자' 잖어. 우리들은 다 노래 좋아하고 피리 좋아하고 그르니께. (신의 사자라고도 하는 천사랑 그냥 날개달린 사람인 날개달린 자와는 조오금 거리가 있지만, 일단 소년은 그렇게 이해했다.) 흐흥. 나가 피리 연주 하나 기깔나게 한다구 들었으니께. (가슴을 쭉 편 소년은 자신의 머리를 쓰다듬으려 하는 손길을 바로 피하지 않고 한 3초간 가만히 받고 있다가 피했다.) 여기까지여. 내 머리는 비싸거든.
>>604 소년 - 시으니
아니면 날 수 있어서 나는 걸 좋아하게 된 걸지도 모르지! (그러니까,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다. 필자는 달걀보다는 치킨이 좋다) 그거 예쁘겠네... 이 풍경도 좋다고 생각하는데. (거울처럼 하늘을 비추고 있는 것을 상상해보았다. 참, 예쁠 듯 했다) ...응. 그래. 여행을 해볼까. (소년이 문득 생각났다는 듯 말했다) -
611 1SG_N_OBrien (2125477E+5) 2020. 7. 5. 오후 10:05:29
-
612 견습 사신 (6528872E+5) 2020. 7. 5. 오후 10:06:45맞다니 다행이군요.
반갑습니다. 저는 주식회사 죽음에서 사신을 하고 있는 견습 사신이라고 합니다.
..그나저나 여기에 인간이신 분은 없으시죠? -
613 파크 / 우주해적님! (해변가 이벤트) (2027753E+5) 2020. 7. 5. 오후 10:07:24>>607 말릴 옷! 말릴 옷...어... (잠시 고민하듯 중얼거리다가.) 옷 갈아입어야 하는데 문제가 생겼다! 갈아입을 공간이 없어! (어떡하지! 라며 데이브를 바라본다.)
-
614 신더 (4212156E+5) 2020. 7. 5. 오후 10:07:30oO(그걸 물어보면 인간도 인간 아니라고 대답하지 읺을까)
저건 또 무슨 일이야 -
615 파크 (2027753E+5) 2020. 7. 5. 오후 10:08:00파워아머
파워아머?
미니건
미니건?
말이 좀 통하는군
어서와 오브라이언 씨
나나나나나 인간!! -
616 1SG_N_OBrien (2125477E+5) 2020. 7. 5. 오후 10:08:31엉뚱한 채널로 송신했군요. 실례했습니다.
-
617 견습 사신 (6528872E+5) 2020. 7. 5. 오후 10:10:16...인간이시군요.
저랑 사회적 거리를 줘두세요
저 인간 무서우니까. -
618 1SG_N_OBrien (2125477E+5) 2020. 7. 5. 오후 10:10:22>>612
행여 당신이 미국인이고, 인간이 아닌 구울 내지 슈퍼뮤턴트라면, 가까운 엔클레이브 초소, 혹은 당신이 커먼웰스에 있다면 미닛맨 초소를 방문하세요. 그들이 당신의 '안식' 절차를 도와줄 것입니다.
>>615
좋은 저녁입니다, 파크 씨. -
619 파크 (2027753E+5) 2020. 7. 5. 오후 10:12:18인간 차별인가
싫다!!!!!!!
좋은 저녁 오브라이언 씨!
사진의 저건 본인이야? -
620 (해변가 이벤트! - 이리스 유스타프 / 토순 드 바비 폭쉰폭쉰 / 알렉세이) (2590698E+5) 2020. 7. 5. 오후 10:13:11>>594
# 이제야 봐씁니다 죄송합니다...
(김토순 - 라라)
!!!!! 그럼 막.. 당근 케이크 나눠달라구 해도 나눠줘? (눈 반짝!) 가드너칭구.. 되게 좋은 사람이었구나... 아, 가드너칭구 토끼 기르는데... 알구 있어? (무언가 유도하는.. 것.. 같다?)
>>607
(알렉놈 - 데이브)
(와악 웃음 터트린다. 어울리네! 헐떡이며 내뱉는다.) 야, 그거 너 찰떡이다. 가져라. (숨 고른다.. 아 웃겨) 나비라, 너 나비 진짜 좋아하네. (한쪽 눈썹 치켜올린다.) 그리고 그 선글라스 말이야, 그거 쓴 사람은 바다에 한번 빠져야 돼.
>>609
(이리스 - 파크)
(고개 끄덕였다.) 이해해주어서 고마워요. (거대한 생물이 완전히 시야에서 사라졌다. 동부의 옛 노래가 귓가에 울리는 것도 같았다.) 그 때도 이리 아름다운 것 보면 말씀해주셔야 합니다. 혼자 즐기면... 조금 슬플 테니. (농조다.) -
621 견습 사신 (6528872E+5) 2020. 7. 5. 오후 10:13:33그치만 인간들은 무서운걸 생각해내는걸요.
자신을 괴롭힌 이들에게 자신이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존재가 된 후 자살이라니
무슨 괴물같은 짓인가요 -
622 견습 사신 (6528872E+5) 2020. 7. 5. 오후 10:14:27'안식'이라 그거 죽이는거 맞죠?
그거는 제가 제공하는 서비스인데요.. -
623 1SG_N_OBrien (2125477E+5) 2020. 7. 5. 오후 10:14:47군 공보자료, 특히 사진에 노출된 인원의 신원은 미공개가 원칙이니 양해 부탁드립니다...고 안내하는 게 원칙입니다만, 이 채널은 원칙이 통하지 않는 곳이니 별 상관없겠지요. 맞습니다. 홍보 자료로 쓰기에 좋을 것 같아 마침 동행중이던 미닛맨 보급담당자에게 촬영을 부탁했지요.
-
624 사서 파이퍼 (해변가 이벤트) (5468948E+5) 2020. 7. 5. 오후 10:16:27(해변과는 어울리지 않는 복장- 붉은 줄이 그어진 검은색 코트와 검은 바지 차림- 의 여성이 주변을 두리번거린다.) 진짜 와 질줄은 몰랐는데..(신기하다는 듯 중얼거리며 팔짱을 끼던 여성은 어깨를 한번 으쓱이더니, 모래사장에 편하게 눕는다)
-
625 1SG_N_OBrien (2125477E+5) 2020. 7. 5. 오후 10:16:57음, 닉네임을 '사신' 이라고 지으셨는데 실례되지 않는다면 사유를 여쭈어보아도 될까요?
이 채널이 무수한 평행세계로부터 연결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뒤로는 이런 부분에서 주의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더군요. -
626 (해변가 이벤트! - 이리스 유스타프 / 토순 드 바비 폭쉰폭쉰 / 알렉세이) (2590698E+5) 2020. 7. 5. 오후 10:17:47>>624
(알렉세이 - 파이퍼)
(길 가다가 드러누운 여성 보고 소스라치게 놀란다.) 어우, 뭐야!?! (화들짝!) 당신 누구야? -
627 데이브(해변가 이벤트!) (4212156E+5) 2020. 7. 5. 오후 10:17:55>>610 (데이브-소년)
(음, 그럴 수 있나? 약간 어느 유명한 미술관들이 밀집한 도시 사람들을 보는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정말 그렇다면 그것대로 신기하다.) ...잠깐만, 피리'만' 좋아하는 거에요? (그건 진짜로 신기한데...) 응, 정말로 잘 부시던 걸요. 악기... 는 피아노 조금만 칠 줄 알아서. (달리 말하자면 전문적이지도 않은 그였으니까, 뭔가 자랑스러워 하는 점을 보며, 아까도 날개로 자랑스러워 했지, 하며, 자부심에 대한 공부를 천천히 하는 듯도 하였다.) 앗. 비싸구나. (어쩔 수 없다는 표정이었다.)
>>613 (데이브-우주해적님!)
(...해수욕장에 탈의실이, 잠깐만. 그는 주위를 둘러본다. 눈을 감고 있을까... 아니 그냥 확실하게.) 잠깐 제 차원에 다녀올게요. (슉 하고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나는 건 간이 탈의실과 데굴거리는 데이브였다...) -
628 견습 사신 (6528872E+5) 2020. 7. 5. 오후 10:18:04진짜로 사신입니다.
여기 사신 자격증도 있어요.
(사신 자격증 사진,얼굴과 이름 등 정보는 가려져 있다) -
629 (해변가 이벤트! 청금석) (5194084E+5) 2020. 7. 5. 오후 10:20:14>>620
(청금석 - 토순)
글쎄. 안 해봐서 모르겠는데- 아마 토끼씨에게는 나눠주지 않을까... 애초에 그 녀석 단거 별로 안 좋아하고. 그나저나, 닉네임 왜 안알려주냐.(토순을 살짝 꼬집으려 한다.) 토끼? 아. 그러고보니 그런 얘기를 들었던가. 귀엽더라고. -
630 데이브(해변가 이벤트!) (4212156E+5) 2020. 7. 5. 오후 10:21:53>>620 (데이브-알렉세이)
(아니 웃으면서 그러시면 설득력이 멜랑콜리해집니다 닥터... 고개를 푹 숙이고 귀는 붉어지고...) 으아아악... (그치만 다시 바꾸기도 미묘해 진 듯 하다. 나비를 좋아하는 건 사실이니까.) ...예쁘잖아요. 모르포 나비... 도 그렇구... (그러다가 친구의 말에 고개 확 든다. 이건 공명의 함정이다!) 아니잠깐만요. 아니, 아니. 알료샤도 빠져야 하는 거잖아요 그러면. (뱁새-쫑알!) -
631 가장 높은 도시의 소년(해변가 이벤트) (4066899E+5) 2020. 7. 5. 오후 10:22:50>>624 소년 - 사서 파이퍼
흐흐흐으으ㅇ어?(소년은 모래사장을 태평히 걷다가 발치에 뭔가 부딪힌 걸을 보고 입에서 나오는 소리를 콧노래에서 괴성으로 변환시켰다.) 미, 미안혀! 괜찮아? (어쩔 줄 몰라하는 목소리다)
>>627 소년 - 데이브
피리가 가장 대중적이긴 한데, 피리만은 아니여. 다양한 악기가 있지. '외발 거리'의 악기는 유명해! (자기 나라에 대한 애정이 그대로 묻어나오는 목소리였다.) 아예 못 치는 것보다는 낫제. 흐흐. 노래는 말이여. 좋아. 마음을 다듬어주는 느낌이랄까. 우울할 때, 슬플 때, 연주를 하면, 좀 나아지기도 해.(음악 관련해서는 말이 좀 많아지는 모양이었다. 원래도 좀 수다스럽긴 한데) ...그래도 그 아이스크림 줬응께.. 쓰다듬어도 돼.. -
632 (해변가 이벤트! - 이리스 유스타프 / 토순 드 바비 폭쉰폭쉰 / 알렉세이) (2590698E+5) 2020. 7. 5. 오후 10:22:55>>629
(김토순 - 라라)
(꼬집힌 상태로 웅얼웅얼..) 그겅.. 국가기밀이양... (웅얼... 뭐 얘 존재가 비에스 시큐리티 기밀이긴 하지만.. 이런 의미는 확실히 아니다.) 그으럼, 라라칭구도 토끼 키울래?!?!? (이거였나보다.) -
633 파크 / 우주해적님! (해변가 이벤트) (2027753E+5) 2020. 7. 5. 오후 10:23:45>>620 (파크 - 이리스)
...얘기해 줄테니까. 꼭 얘기해 줄테니까, 죽으면 안 돼. 알았지? 이리스 씨는 죽으면 내가 엄청 원망할 거야. (결국 말해버리고 만다. 농조에 농조로 반응하지 못했다.) 차원마다 아름다운 것들은 전부 말해줄테니까... 죽으면 안 된다? (이리스를 빤히 쳐다본다.)
>>624 (파크 - 파이퍼)
이봐 누군지 모를 사람~ 안 더워? (흰색머리 소년이 손부채질을 하며 여성에게 다가온다.) 나만 더운 건가. 그런 건 좀 벗지 그래. 보는 사람이 다 덥네.
>>627 (해적이 - 데이브)
앗! 그냥 눈 감고만 있어도 상관 없었는데! 그보다 이건 어떻게 한 거야? 그 관리자의 능력? (탈의실을 살피던 소녀가 굴러다니던 데이브를 발견한다.) 뭐야! 데이브 친구! 왜 굴러다녀!! -
634 1SG_N_OBrien (2125477E+5) 2020. 7. 5. 오후 10:24:03사신이라는 게 정말로 체계화된 라이센스까지 갖고 존재하는 세계도 있군요.
우리가 사는 곳에는 사신은 경전이나 소설, 혹은 동화 속에서나 등장하는 존재거든요.
사신이라는 것이 여기에서는 그저 가상의 존재이니, 누군가 사신 노릇을 해야 할 때는 우리가 어설프게나마 대신할 수밖에 없는 것이죠. -
635 견습 사신 (6528872E+5) 2020. 7. 5. 오후 10:24:56으음 지금이라도 협력 계약을 하시면 싼 가격 월 300 비트로 해드릴순 있는데요..
상사에게 승인 받아야하지만요 -
636 (해변가 이벤트! - 이리스 유스타프 / 토순 드 바비 폭쉰폭쉰 / 알렉세이) (2590698E+5) 2020. 7. 5. 오후 10:25:28>>630
(알렉 - 데비)
(웃음 거둘 생각.. 딱히 없는 듯 하다.) 왜, 어울리기만 하구만. 고개 좀 들어봐. 선글라스 흘러내린다야. (즐기고 있는 것 같다.) 모르포 나비라, 그 파란색 나비였던가.. 확실히 예쁘긴 하지. 너 그런 취향이었나. (공명이 씨익 웃었다! 당신.. 이미 늦었어.) 나는 선글라스의 의무를 너한테 떠넘겼다고. 가라, 뱁새! 네 의무를 다해라! (벌떡 일어나서 손 내민다!) -
637 가장 높은 도시의 소년(해변가 이벤트) (4066899E+5) 2020. 7. 5. 오후 10:25:31(느즈막한 시간, 소년이 근처에 있는 바위에 앉아. 피리를 불고 있다. 경쾌하고 즐거운, 춤곡 같은 음색이다. 하얀 달빛이 흰 날개에 부딪힌다)
-
638 (해변가 이벤트! 청금석) (5194084E+5) 2020. 7. 5. 오후 10:26:16>>632
맹랑한 토끼녀석같으니. (솔직히 대화방에 토끼라고 해봤자 얼마 없을테고, 조금 들여다보면 알게 될것같지만 말이지.)? 내가 토끼를? 허허. 거참. 안그래도 최근 룸메녀석 쫓아내서 적적하긴 한데. -
639 루나시/프레이어/코펠리아 (해변가 이벤트) (209134E+53) 2020. 7. 5. 오후 10:26:44>>603 코펠-파크
그러면 다행이네요. (코펠리아는 별다른 거부감은 없어보입니다. 다만 파크가 그 풍경에 그래도, 어쩌면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는 점에서 안도하고 있습니다.) 피이, 놀리고 싶었던 건 맞잖아요. 거짓말쟁이! (지금은 또 삐졌다기보다 장난스럽습니다.) 걱정마요, 난 안 아프게 만들어져있으니까. 그렇게 되더라도 꼭 말할게요. 약속? (코펠리아는 파크에게 손을 내밀었습니다. 으레 하는 것처럼 엄지손가락과 새끼손가락을 든 채로요.)
>>605 코펠-이리스
네, 난 아빠가 무척이나 좋아요! (코펠리아는 잠시 고민했습니다. 다 말해야할까요? 하지만 이내 입을 다물었습니다.) ...음, 아빠는 나를 별로 안 좋아했어요. 감정도, 마음도, 그 무엇도 없는 기계덩어리일 뿐이라고. 화도 많이 냈어요. 이리스가 무엇을 만들어내고 싶어하는지 몰라도, 인간을 만들고 싶다면 이 길은 아닐거예요. (덤덤한 목소리였습니다. 딱히 슬프지도, 화를 내지도 않고 당연한 사실만을 전달하는.)
>>607 루나-데이브
(당신의 말을 듣고 잠시 고민하던 그녀가 꺼낸 첫마디는 이랬다.) 좋아, 나한테 문제가 있는 건 아니지? 그건 그나마 다행이네. (아마 자신에게 괴리감을 느껴서라던가, 이상해서 하던가, 그래서 그러냐는 생각을 하고 있었던 모양이다.) 데이브, 내 심상세계에 무엇이 있는지 내가 모를 것같니? 그리고 솔직히 그 안에서 무엇을 본다고 해도....솔직히 상관은 없을 것같거든. (물론 그 속에 있던 것을 보고 저를 경멸하게 된다던가 돌아선다면야 상처를 받겠지만, 그또한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적어도 나는, 있을지 모르는 위험성을 생각하고도 너를 초대한 거라는 사실은 알아줬으면 하는데. (결국 돌려서 말한 걸 요약하자면, 그 정도로 당신을 신뢰하고 있다, 그런 이야기쯤일까.) -
640 (해변가 이벤트! - 이리스 유스타프 / 토순 드 바비 폭쉰폭쉰 / 알렉세이) (2590698E+5) 2020. 7. 5. 오후 10:27:54>>638
(김토순 - 라라)
그게 바로.. 내 매력이다! (의기양양하다!) (라라의 말에 표정 화아악 밝아진다. 빵긋!) 그럼.. 토끼 키우자!!!! 내가 도와줄게!! 토끼 키우자! 응! 적적하면 토끼 키우는거야! -
641 사서 파이퍼 (해변가 이벤트) (5468948E+5) 2020. 7. 5. 오후 10:28:50(파이퍼-알렉세이)
뭐긴 뭐야 시체지... 말하는 시체 처음봅니까? (심드렁하게 대꾸하고는 상체를 일으킨다. 검정 멍멍이 귀를 수평으로 내리며 상대를 쳐다본다) 뭐, 이건 농담이였고..(중얼) 상대에게 누군지 물어보기 전에 자신이 누군지 먼저 이야기하는게 맞지 않나.(짓궂게 웃는다)
(파이퍼-파크)
더위 잘 안탑니다. 그리고 일 하고 나서 뒷정리만 하고 바로 온 이유도 있고요.(머리를 긁적긁적. 한쪽 무릎을 세워 앉으며 턱을 괸다) 많이 더워 보이나?(혼잣말에 더 가깝다) -
642 시으니(해변가 이벤트) (6604062E+5) 2020. 7. 5. 오후 10:29:16>>610 시은-소년
어느쪽이든 결과가 좋게 나왔으니 좋은일 아닐까요?
(달걀이든 치킨이든 맛만 좋으면 되는게 아닐까? 급의 결론을 낸 여성이었다.)
예쁘죠? 그래서 다들 좋아하는걸거예요.
(그말은 여성또한 좋아한다는거겠지.당신처럼 바다를 보며 대답했다.)
여행이요? 우와! 어디로 가실거에요? -
643 1SG_N_OBrien (2125477E+5) 2020. 7. 5. 오후 10:29:45비트라는 화폐는 우리 세계에는 없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직접 해야 할 일을 남의 손에 맡기다니 안 될 노릇이죠. 걱정해 주시고 관심을 보내주신 점은 감사합니다. -
644 가장 높은 도시의 소년(해변가 이벤트) (4066899E+5) 2020. 7. 5. 오후 10:32:26>>642 소년 - 시으니
그제! (그리고 소년도 그 결론에 올라탔다. 아무렴 어때! 지금 좋으면 됐지!) 싫어할 사람은 드물 거여.. 응..할무이도 보여주고 싶네...(조금 조용히 말한 소년은 곧 다시 밝아진 목소리로 말했다) 몰러! (예?) 그냥 일단, 되는 대로 날아다녀볼까혀. -
645 파크 / 우주해적님! (해변가 이벤트) (2027753E+5) 2020. 7. 5. 오후 10:33:11#박주 >>633 놓치셨어요(소곤
-
646 (해변가 이벤트! 청금석) (5194084E+5) 2020. 7. 5. 오후 10:34:58>>640
...엥? 토끼를? ...거참. (뒷머리를 긁적인다.) 갑작스러운데. (토끼라니. 그런걸 자신이 책임질 수 있을지도 의문이고. ) 흐으음. (고민하는 듯 생각하더니) 조금 시간을 두고 생각해봐도 되나. -
647 견습 사신 (6528872E+5) 2020. 7. 5. 오후 10:35:35알겠습니다. 그럼 저는 퇴근 시간이 되어서 이만 가보겠습니다.
이상 주식회사 죽음의 견습 사신이었습니다. -
648 데이브(해변가 이벤트!) (4212156E+5) 2020. 7. 5. 오후 10:36:14>>631 (데이브-소년)
(외발 거리는 소년의 차원이나 사는 곳의 지명일까? 꽤 시적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목소리에서부터 나라에 대한 애정이 흘러나온다는 것이었다. 응, 그 점은 부러움을 일으키기에 충분했다. 그는 나그네였으므로.) 그러면 아까 그 노래는 소년씨 차원의 노래일까요, 맞다면 다른 차원의 노래를 들은 셈이니 이것도 커다란 추억이겠다. (방긋 웃었다. 질투는 없었다. 그런 거 모른다. 다만 소년이 허락해줘서 더 쓰담쓰담 할 뿐이었다.) 들어서 기쁜 노래같아서요.
>>633 (데이브-우주해적님!)
(데굴 굴러다니다가 일어난다.) 아이고야. 아니 눈만 감고 있기에는. (간이 탈의실을 마저 어떻게 설치한다...) 정확히는 그냥 제 차원에 가서, 만들어서, 다시 온 것까지...? 사실 톡에 있는 링크로 다시 나가실 수도 있어요, 응. 공간씨가 그렇게 말했으니까.
>>636 (데이브-알렉세이)
(웃음에 비례하여 귀가 빨개지고 있습니다 삐빅, 그는 선글라스를 고쳐썼다. 안경 그냥 테이블에 놨다. 똥그리 안경.) ...진짜로 어울리는 거 맞아요? (한숨!) 네, 그 파란색 나비요. (보석으로도 쓰인다는 그 나비. 음.) 아니 어 아니 그게 그러니까 보통 이런 무늬는 겉에는 잘 안 입는데... (대충 고장났다...) 아니이이... (뱁새-시무룩. 터덜터덜 바다로 가는 게 뭔가 패잔병 같다.) -
649 (해변가 이벤트! - 이리스 유스타프 / 토순 드 바비 폭쉰폭쉰 / 알렉세이) (2590698E+5) 2020. 7. 5. 오후 10:39:25>>633
#하아아아 감사합니다.. 이 한숨은 후레오너 박주에게 내쉰 한숨입니다...
(대답에 있어 단어를 신중히 골랐다. 입을 연다.) 그대, 모든 것엔 끝이 있습니다. 인연 또한 마찬가지로. ... 그것 알아가는 것 또한 성장의 과정이지요. (눈 마주하려 했다.) 이해하시겠습니까.
>>639
(이리스 - 코펠리아)
(눈을 감고 생각했다. 혼자 가는 길. 결국은, 혼자 가는 길. 이용할 수 있는 것 모두 손에 틀어쥐고, 혼자 가는 길.) 그것은 그대의 아버지가 잘못하신 성 싶습니다. 본인의 산물을 탓하는 자는.. 어리석지요. (한숨 내쉰다.) 예, 재고하겠습니다. (그리고 거짓.)
>>641
(알렉놈 - 삐약이)
(한쪽 눈썹 치켜올렸다.) 입 살아있는 거 보니까 시체는 아니고... (씩 웃는다.) 내가 누구게? 맞춰봐, 맞추면.. 뭐 줄게.
-
650 사서 파이퍼 (해변가 이벤트) (5468948E+5) 2020. 7. 5. 오후 10:43:21>>631 파이퍼 - 소년
(자신의 소년에 발에 채였다는 걸 소년의 목소리를 듣고서야 뒤늦게 알아챈다) 아-니 전혀 안괜찮습니다. 이거 뼈가 부러진 거 같은데.. (채인 곳을 손으로 짚으며 능청스레 대꾸한다) 손해배상 해줄 겁니까?
#아이고 못봤다! 미안해요!! -
651 데이브(해변가 이벤트!) (4212156E+5) 2020. 7. 5. 오후 10:44:22>>639 (데이브-루나시)
(당신의 첫마디에 당연스럽게도 그는 고개를 끄덕였다. 이건 친구의 문제라기보단 그 자신의 도덕적인 선에 대한 고민인 편이었다.) (그리고 이어지는 이야기를 말 없이 담담히 듣고 있었다. 요는... 그렇다면야.) ...집들이 전에 먼저 꿈에 들러야 하겠네요. 그렇죠? (그가 먼저 가겠다고 하였다. 친구는 그를 믿어주고 있었다. 그러면 갈 수 밖에 없지. 응.) 위험? (어느 부분에서? 눈을 좀 동그랗게 뜨고 물었다. 한 단어로만.) ...위험성이라니. (그리고 이 말은 자신이 꿈을 다루는 이라는 점, 그리고 관리자라는 점,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험성을 거론해야 할 부분이 있느냐는 것을 죄 함축하고 있었다...만,) 어느 부분에서. -
652 (해변가 이벤트! - 이리스 유스타프 / 토순 드 바비 폭쉰폭쉰 / 알렉세이) (2590698E+5) 2020. 7. 5. 오후 10:44:39>>646
(김토순 - 라라)
(토끼 끄덕끄덕!) 응! 정해지면.. 어어..... (닉네임을 말해야 할 타이밍이 와버렸습니다. 덜걱!) 토순 드 바비 폭쉰폭쉰을 불러죠... (패배!)
>>648
(알렉 - 데비)
어, 어울리는데. (진지한 눈 하고.. 3초 뒤 웃음 터진다.) 고오장났대요- (노래하듯 놀린다. 후레친구다.) 데이브, 지금 심정을 말씀해 주실 수 있으십니까? (따라가며 마이크 들이대는 시늉 한다.) -
653 (해변가 이벤트! 청금석) (5194084E+5) 2020. 7. 5. 오후 10:45:58(키득키득) 그래. 폭신폭신씨. 귀여운 이름이네. (당신을 쓰다듬으려 한다.)
(막레각이 보입니다 박주) -
654 (해변가 이벤트! - 이리스 유스타프 / 토순 드 바비 폭쉰폭쉰 / 알렉세이) (2590698E+5) 2020. 7. 5. 오후 10:47:52>>653
(김토순 - 라라)
응! 나두 알어! (쓰다듬 좋아! 머리 한번 부비작 한다.) 그으럼, 마음 정해지면 이야기해죠! (그리고.. 다시 모래토끼찜이 된다.)
#막레로 하던가.. 다음 거 막레로 하던가 해조세요
아이고 라라 기엽다 서윗하다
수고하셔씁니다 -
655 파크 / 우주해적님! (해변가 이벤트) (2027753E+5) 2020. 7. 5. 오후 10:48:10>>639 (파크 - 코펠)
시체...를 다룬다는 것에 별 거부감은 없어보여서, 나야말로 다행이라고 생각해... (정말로 안도하는 듯한 표정을 지어보인다.) 하하.. 그건 맞지만. 그래도 너무 심하게는 안 놀렸잖아. 거짓말쟁이라는 건 부정할 순 없네. (장난스러운 것에 볼을 가볍게 쿡 찌르려고 시도했던가.) 코펠리아. 가장 아픈 사람들은, 대개 안 아프다고 하는 사람들이더라. 더군다나 나는 코펠리아의 주변인이니까. 걱정 안 할 수가 없어. 이해해 줘. 약속. (고개를 끄덕이며 새끼손가락을 걸고 도장을 찍는다. 엄지도장 꾹.)
>>641 (파크 - 파이퍼)
일하다 온 거야? 거 참 바쁜 인생인가보네. (머리를 긁적인다.) 당연하지. 햇빛 쨍쨍한데 검은색 옷이라니, 나 같으면 차라리 얇은 옷을 입었다. (사서의 혼잣말에도 반응하는 걸 보면 관종인가...?)
>>648 (해적이 - 데이브)
응? 눈만 감고 있으면 안 돼? 데이브 친구는 중간에 눈 떠서 옷 갈아입는 거 볼 거야? (짓궂게 물어본다.) 아닌 거 아니까 괜찮다는 거야. 난 데이브 친구를 믿으니까! (그리고 이어진 말에) 오오! 신기해! 그럼 난 옷 갈아입으면 돌아가야겠다!
>>649 (파크 - 이리스)
알고 있어. 이해하고 있어. 하지만... (입술을 살짝 짓씹는다.) 주변인의 죽음은 견디기 힘들어. 그리고 그걸 내가 막을 수 있었는데, 지켜보기만 했던 거면. (이리스를 바라본다.) 내가 그 기분이야. 이리스 씨가 죽으면... 난 정말 괴로울 것 같아. -
656 데이브(해변가 이벤트!) (4212156E+5) 2020. 7. 5. 오후 10:49:24>>652 (데이브-알렉세이)
(뭔가 잠깐 ! 했다가 다시 뱁새-시무룩을 한 것 같다...) ...힝입니다. (터덜터덜 걸어가면서 계속 알렉이 오자, 그리고 질문에 음 음,) ...알료샤도 입수하는 게 어떨까 싶어서 계획을 짜고 싶은데 아무 생각도 안 나요. (매우 성심성의껏 아무말을 한다. 얍, 찰박 하는 소리가 들린다.) -
657 가장 높은 도시의 소년(해변가 이벤트) (4066899E+5) 2020. 7. 5. 오후 10:50:12>>648 소년 - 데이브
맞어! 다른 차원 노래는 내가 모르니까 어쩔 수 없지만. (차원이 다르니 어쩔 수 없었다. 배우면 능히 부를 수 있긴 하겠지만) (소년은 데이브의 쓰다듬을 받으며 조금 부끄럽다고 생각했다. 할무이도 자주 해주지 않았기에 더 그런듯 하다) 다행이구마. 내가 뭘 해줄 수 있어서 말이여. (소년은 생글생글 웃으면서, 슬금슬금 데이브의 손길을 벗어나려했다)
>>650 소년 - 파이퍼#발치에 부딪혔다는 게 기분 나쁘셨던 건 줄 알고 다시 써야하나 고민하고 있던 사람입니다... 감사합니다...
어쩌재 어쩌재 (소년은 능청스런 대꾸에 비슷하게 장난스럽게 대응하면서 말했다) 내가 지금 가지고 있는 게 없어서 말이야. 어쩔 수 없이 맨 손으로 돌아가셔야겠는데. (그러며 소년은 차갑게-?- 고개를 돌렸다) -
658 (해변가 이벤트! - 이리스 유스타프 / 토순 드 바비 폭쉰폭쉰 / 알렉세이) (2590698E+5) 2020. 7. 5. 오후 10:55:41>>655
(이리스 - 파크)
(손 뻗어 파크 손 맞잡으려 했다. 아직 손에는 온기 남아있으니.) 파크, 유스타프들의 성인식은 독수리와 함께합니다. (운 뗀다.) 독수리 알을 부화시키고, 그것과 인연 쌓아가며 성장했을 때에 비로소 성인식을 반쯤 완성한 것이지요. (다시 침묵, 그리고 입 연다.) 성인식이 완성되는 순간은, 그 독수리가 죽었을 땝니다. 오랜 인연의 끝, 영원한 작별을 받아들이게 되는 순간. 그것을 완성해낸 자만을 온전한 유스타프라 인정해줍니다. 제 말이.. 무엇인지 이해하시겠습니까.
>>656
(알렉 - 데비)
아니야, 어울린다는 건 꽤 진심이야. (이번엔 정말 진지하다. ..아마.) 저런, 좀 더 머리를 굴려보세요, 데이브. 친구가 뭐에 혹해서 바다에 냉큼 뛰어들 것 같나요? (쫄쫄쫄 쫓아오며 마이크 들이댄다..) -
659 코르부스(해변가 이벤트) (9381282E+5) 2020. 7. 5. 오후 10:58:04아이고. 휴양차 바다에 오는게 대체 얼마만이지...
(음료수 하나를 손에 들고, 바닷가 바위 하나에 눕듯이 기대 앉아있다. 복장은 평범한 검은색 트렁크에 조끼 하나.) -
660 데이브(해변가 이벤트!) (4212156E+5) 2020. 7. 5. 오후 10:58:22>>655 (데이브-우주해적님!)
아니요. (즉답한다. 칼답이다.) 별개로, 자, 저와 해적씨는 사실상 처음 만났고. (뭔가 더 종알거리려다 만 것 같다. 믿는다는 말에 입이 다물린 걸지도 모르겠다. 옅은 한숨소리가 들렸다.) 응, 마저 돌아가시구요. 물에서 놀면 그만큼 체력도 많이 빠진다고 하니까, 식사도 챙겨드세요.
#막레각입니까
>>657 (데이브-소년)
(다른 차원의 것은 어쩔 수 없는 것이었다.) 하지만 음악은 공통된, 그러니까... 연주하는 이가 있고 듣는 이가 있고, 음, 말 없는 언어같은 느낌이니까요. 노래 좋아요. (방긋 웃는다. 슬슬 피하는 소년을 이번에는 가만히 두었다. 어쩌면 피하는 것에 맞춰서 먼저 손을 뗐을지도 모르겠다.) 저도 뭔가를 해 드릴 수 있어서 기쁜걸요. 아, 맞다. 아이스크림 하나 더 드릴래요. (얍, 그는 하나 더 당신에게 건네고 있다.) -
661 사서 파이퍼 (해변가 이벤트) (5468948E+5) 2020. 7. 5. 오후 10:58:25>>649 삐약이 - 의사쌤
저희 차원에서는 몸 반토막난 사람도 특이점 발라놓으면 말 할 수 있습니다? (눈 앞의 여성이 다른 차원 사람같다는건 둘째치고, 상대의 제안에 수평으로 눕혀졌던 멍멍이 귀가 쫑긋 세워졌다가 다시 옆으로 눕는다) 뭐 줄건데요, 저 톡방 사람 생김새 같은거 잘 몰라서 순전 직감으로 때려맞춰야 하는데. (고민하며 손가락을 하나하나 접더니, 입을 연다) 의사쌤은 아니겠지.(혼잣말)
>>655 파이퍼 - 파크
일 특성상 따로 정해진 휴식시간이 없습니다.(한숨) 그때그때 갈아입기보다는 항상 입고 있는게 시간상 이득일 뿐더러, 얇은 옷은 입는 의미가 없으니까요. (혼잣말에 반응했다는걸 눈치챘지만 신경쓰지 않는 듯 대꾸한다. 그러고는 질문.) 그래서, 그쪽은 누구십니까
>>657 파이퍼 - 소년
허 참, 사람을 폭행해놓고 어디서 그냥 가려고(소년의 장난스런 대응에 장단을 맞추려는 듯, 말하는 내용과는 다르게 짓궂게 웃는 표정이다) 아무것도 없으면 몸으로라도 갚아야겠는데(여성의 눈이 날개로 향한다. 만져보고 싶은 눈치) -
662 루나시/프레이어/코펠리아 (해변가 이벤트) (209134E+53) 2020. 7. 5. 오후 11:00:07>>649 코펠-이리스
아빠는, 종래에 나를 탓하기보다 인간이 손댈 영역이 아닌 곳에 손을 대고야만 자신을 탓했어요. (잘못했다, 라는 말에는 여전히 반감이 들었다. 아빠는 틀리지 않았다. 아빠는...그래, 아빠는 늘 옳았다.) 이리스 유스타프, 다시 말씀드리지만 인간이 넘어야하지 말아야할 것을 넘는 건, 대부분 상상치 못한 결과를 가져옵니다. 그 부분만큼이라도 유념해 주셨으면 합니다. (이번에는 다시 기계음이다.)
>>651 루나-데이브
오, 올거야? (조금은 놀랍다는 태도로, 그녀는 웃음을 터뜨렸다.) 마음대로 해. 나야 어느때던 상관없으니까. (가벼운 태도였다. 하지만 그 밑에는 지대한 신뢰가 깔려있을 것이 뻔했다.) 흠, 그러니까 말이지, (여기서 잠시 고민했다. 단어 선택을 뭐라하면 좋을까.) 글쎄다, 네가 모든 것을 알고 싫어하게될 수도 있다는 가능성? (그녀는 가볍게 어깨를 으쓱였다.) 요컨데 네 문제가 아니라 내 문제야. 분명 그 안에는 내 감정들도 쌓여있기야 할 테니까. (예컨데 질투, 분노, 혹은 정당하지 않은 감정들.)
>>655 코펠-파크
코펠리아가 거부감을 가질 이유는 없습니다. (언제나처럼, 덤덤한 목소리였습니다.) 자꾸만 놀렸는데 아니라고 하니까 그렇죠! 이제는 시인했으니까 됐어요. (소녀는 부루퉁하던 표정을 풀었습니다. 아무래도 안 놀렸다고 부정한 게 마음에 안 들었나 보군요.) 하지만 나는 그렇게 만들어졌는걸요, 누구보다 튼튼하게요. (코펠리아는 두 눈을 동그랗게 뜨고 말했습니다.) 알았어요, 약속. 나 약속 잘 지켜요. (소녀는 새끼손가락을 걸고 도장까지 꾹 찍었습니다.) -
663 데이브(해변가 이벤트!) (4212156E+5) 2020. 7. 5. 오후 11:02:22>>658 (데이브-알렉세이)
(그 말에 청년은 치렁한 옷을 잠깐 팔랑거렸다. 파닥거렸나? 나비가 너울거린다.) 으음. 물이 차가워요, 그리고 보통 여기에 들어가면 단시간 내에 감기에 걸리겠죠 아마. 아무 것도 유혹할 수가 없어요. 하지만 도발은 할 수 있지 않을까. (쭈구리고 앉아서 얍, 하고 작게 물장구를 친다.) -
664 (해변가 이벤트! - 이리스 유스타프 / 토순 드 바비 폭쉰폭쉰 / 알렉세이) (2590698E+5) 2020. 7. 5. 오후 11:10:17>>659
(김토순 - 코르부스)
(음료수 잔 모퉁이에 당근 모양 장식이 하나 올려진다... 저기 어디서 토끼 웃음소리가 들리는 것 같기도 하고.. 쪽지가 하나 떨어진다.)(화이팅!)
#ㅋ ㅋ ㅋ 이거 막레로 해도 좋고 뭐.. 수수컾 귀여웟
>>641
(알렉놈 - 삐약!)
(표정이 미묘해진다..) 으음, 뭐.. 내가 줄 수 있는 거라면 뭐든? (턱 긁적인다. 그리고 눈이 커지고.. 자기가 한 말 후회한다.) ..어. 어떻게 알았어?!?
>>662
(이리스 - 코펠리아)
자신이 한 일을 후회하는 이 또한 어리석지요. (단호하다.) 그래요, 코펠리아. 코펠리아는 현명하군요. 이것들 또한 아버지가 가르쳐주셨나요?
>>663
(알렉 - 데비)
(잠깐 눈에 나비가 지나간 건 착각일까? 눈 깜박인다.) 뭐, 감기는 세피라 친구가 적당히 막아주지 않을까.. (지나가듯 중얼거린다.) ...이야, 해보자는 거야? (바다 초입에 들어가서 손가락으로 바닷물 튀긴다. 복수다, 이것아. 웃음이다.) -
665 루나시/프레이어/코펠리아 (해변가 이벤트) (209134E+53) 2020. 7. 5. 오후 11:11:08>>659 코르부스-프렛
(기대앉은 당신 뒤로 살금살금 다가간다. 놀래키기라도 하려는 걸까? 그러더니 당신의 어깨를 살짝 건드리려고 했다. 당신이 돌아본다면 아주 환하게 웃겠지.) 오랜만이에요, 수환씨. -
666 데이브(해변가 이벤트!) (4212156E+5) 2020. 7. 5. 오후 11:11:30>>662 (데이브-루나시)
(당연하다는 듯이 고개를 크게 끄덕였다.) 응응, 그러면 언젠가... 내가 언젠가라는 말을 지금 몇 번이나 내뱉고 있는건지는 모르겠는데요. (잠깐 헛기침을 한다. 아무튼 가기로 정했으니.) (그는 친구의 침묵을 조용히 지켜보았고, 또 이어지는 말을 다시 잠자코 들었다. 그리고 불안해 하는 점이 어느 부분인지 음, 그러니까.) 나도 전부 들추고 싶지는 않고. 뭔가, 말 그대로 프라이버시... 응. (데굴거리는 눈동자는 친구를 다시 향했다.) ...그리고 그게 걱정된다 쳐도, 난 루나시씨 이야기를 알려고 하고 왜 그런 감정이 들었는지 이해하려고 하지 않을까. 응. 것보다 쌓인 감정은 표출하는 게 먼저인데. (그러면서 쓰다듬으려고 하고 있다.) -
667 가장 높은 도시의 소년(해변가 이벤트) (4066899E+5) 2020. 7. 5. 오후 11:12:19>>659 소년 - 코르부스
늦게 온 친구가 있구마. (돌아가려던 것처럼 부채를 펼치던 소년은 코르부스를 보고 말했다. 하얀 날개에 하얀 눈과 하얀 머리카락을 지닌 하얀 소년이었다.)
>>660 소년 - 데이브
! 맞제! 그렇제! 그런거지! 말이 통하지 않아도 음악은 통하는 거니까! (당신의 그 말이 매우 마음에 들은 모양이었다) 아이스크림! (소년은 눈을 반짝거리더니 잽싸게 아이스크림을 받아서 한 입 베어물고 베시시 웃었다.) 아 그래. 나중에 말이여. 악기 가르쳐줄게. 피리가 싫다면 친구라도 끌고올테니 각오하고 있어라! (그러며 소년은 날개를 펼쳤다) 으아 벌써 하늘이 거뭇하구마. 슬슬 가봐야겠다.
#슬슬..막레각을..
>>661 소년 - 파이퍼
안된다! 싫다! 하지 마라! (안돼요. 싫어요. 하지 마세요가 사투리로 변형되었다. 소년은 과장스레 자신의 몸을 가리다가 파이퍼의 눈을 보고 슬쩍, 날개를 퍼덕였다. 마치 고양이가 꼬리를 살랑이며 유혹하는 듯한 퍼덕임이었다. 퍼덕퍼덕) -
668 코르부스 (9381282E+5) 2020. 7. 5. 오후 11:14:15>>664 코르부스-김토순
...녀석. (피식 웃고는, 음료수를 마저 마신 다음 당근 모양 장식을 주머니에 집어넣는다.)
>>665 코르부스-프렛
(그녀가 어깨를 건드리자, 바로 그 순간 검은 안개로 변해 흩어진다. 그러고는 다시 프레이어의 뒤에서 재생성되어, 그녀를 껴안는다.) 오랜만이야, 수연아. 많아 보고싶더라. -
669 데이브(해변가 이벤트!) (4212156E+5) 2020. 7. 5. 오후 11:15:10>>664 (데이브-알렉세이)
...아니 닥터. 그래도 괜찮아요? (헛웃음을 짓는다. 그걸 제가 막, 아니다.) 알았어요. 좋아,(도발이 통했습니다! 싶어서 히히 웃으면서 운동이랑 거리가 먼 움직임으로 어설프게나마 더 물장구를 친다!) -
670 파크 / 우주해적님! (해변가 이벤트) (2027753E+5) 2020. 7. 5. 오후 11:15:50>>658 (파크 - 이리스)
알아요. 알고 있어요. 알고 있어! (손을 꽉 붙잡는다.) 하지만 안 돼요. 이리스 누나. 주변인이 떠나는게 익숙해진 사람도 있겠죠. 하지만 전 익숙하지 않아요. 누나가 죽으면, 전 괴로워할 거에요. 누나가 안 죽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수십가지는 알고 있으니까! (이상하게 전음인데도 숨이 막히는 기분이라 호흡을 고른다.) 하지만 난 그냥 지켜봐야 해요. 이야기에 끼어드는 건 불가능하니까. 운명이라는 것이 만나고 떠나보냄의 순환이라 해도, 떠나보내는게 쉬운 건 아니에요. 매번 이별은 슬퍼요. 인연의 끝을 깨달은 유스타프라도 지인의 죽음에는 괴로워할 거 아니에요. (입술을 꽉 깨문다. 피가 흘러나왔다.) 그러니까 말 만이라도, 죽지 않겠다고 해줘요....제발.
>>660 #이걸로 막레 해주세요! 수고하셨습니다!
>>661 (파크 - 파이퍼)
아니, 여기에서만 얇은 옷으로 바꿔입으면 되잖아? 기왕 휴가온 거 휴가 기분이라도 내면 좋을텐데. (이름을 물어보는 말에, 살짝 입꼬리를 올린다.) 파 크라이. 톡방에서는 파크. 그쪽은 이름이 뭐야?
>>662 (파크 - 코펠)
...기분나쁘지 않아? 시체를 사용한다니. (덤덤한 목소리에, 저도 모르게 더 질문해버린다.) 그야 코펠리아의 반응이 재미있어서... 이렇게 감정이 풍부한 모습은 자주 못 보기도 하고. (변명거리를 내뱉으며 짓궂게 웃는다.) 그렇게 만들어졌어도, 코펠리아는 무적은 아니지? 다칠 수도 있고, 오류가 생길 수도 있잖아. 네게 생길 변수라는 건 예측할 수 없으니까. (약속을 하자 마음이 좀 편하다는 표정이다.) 코펠리아. 난 네 지인이니까, 걱정시키지 말아줘. 내 지인이 괴로운 건 싫어. -
671 데이브(해변가 이벤트!) (4212156E+5) 2020. 7. 5. 오후 11:18:46>>667 (데이브-소년)
(소년의 말은 어른스러웠으나 또 순수한 것이 소년스러웠다. 그는 맞장구를 치려다가, 벌써, 싶어서 하늘을 보았고, 이어서 소년이 날개를 펼치는 것을 보았다.) 꽤 시간이 늦었네요. 응, 소년씨도 안녕히 가세요. 연주는... 어, 네. (이건 확실히 할 수 없으니까 그만큼 말이 흐려지는 셈이겠지. 그는 소년을 배웅하듯 팔을 아까와 같이 붕붕거렸다.)
#수고하셔씁니다! -
672 데이브(해변가 이벤트!) (4212156E+5) 2020. 7. 5. 오후 11:19:49>>670 #수고하셨습니다 해적이 기엽다! 맛난 거 먹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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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3 루나시/프레이어/코펠리아 (해변가 이벤트) (209134E+53) 2020. 7. 5. 오후 11:21:34>>664 코펠-이리스
제 아버지에 대해서 그런 식으로 말씀하시는 건 그만두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리스. (역시 단호한 태도다. 애정은 자신을 증오한 이마저도 품게 만들었다.)아니요, 코펠리아가 느낀 것들입니다. 인간이 넘어서는 안될 선을 넘은 자들은 종래에, 가장 최악의 상황을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666 루나-데이브
뭐, 언젠가라도 오면 되지 않겠어. (가볍게 웃으며 답했다.) 정확히는, 내가 한 허락의 의미는 그런 사적인 감정마저도 엿봐도 상관은 없다는 의미였어. 아니면 돌려말하지 말고, 그정도로 신뢰하고 있다고 말해줄까? (강직한, 단단한 느낌을 주는 푸른 눈이 당신을 마주보았다.) ...하, 거참. (조금은 허탈한듯 중얼거렸다.) 그래, 마음대로 해. 어차피 내가 꼬여먹어서 그런거겠지마는. (조금 체념어린, 자학적인 말투다.)
>>668 프렛-코르부스
(당신이 안개로 화하자 순간 당황했다가, 자신을 껴안자 다시 환하게 웃으며 당신 쪽을 돌아보려했다.) 나도, 많이 보고싶었어요. (붉게 달아오른 얼굴은 수줍어 어쩔줄 모르겠다는 것같은 심정을 잘 드러내주고 있었다.) -
674 (해변가 이벤트! - 이리스 유스타프 / 토순 드 바비 폭쉰폭쉰 / 알렉세이) (2590698E+5) 2020. 7. 5. 오후 11:21:46>>669
(알렉 - 데비)
적어도 친구가 콜록콜록 고생하는데 뭐.. 병문안도 안 올 후레친구는 아닐 거 아니야. (뭐 대강 그런 뜻..이었나보다. 아닐 수도 있지만.) ...너... 운동부족이구나. (더 깊숙히 들어가서 물 튀긴다! 군의관, 잘한다.)
>>670
(이리스 - 파크)
(대답 않았다. 여기서 괴로워한다고 답할 수 없다. 그건 이 어린 아이에게 하는 거짓말이 될 테니. 희생은 불가피하며, 죽음은 발목을 붙잡지 않고, 고행은 괴롭지 않다. 그녀에겐 그랬다.) ...그건 거짓말입니다, 파크. (어조가 단호하다.) 그리고 헛된 약속은 이후의 상처를 가중시키기만 하지요. 날 그대의 성장을 위한 발판으로 쓰세요. -
675 코르부스 (9381282E+5) 2020. 7. 5. 오후 11:23:27>>673 코르부스-프렛
휴. 너 혼자 놔두고 얼마나 불안했는지 몰라. 잘 지냈어? (매일 연락은 했지만, 그래도 역시 불안하긴 했었다. 자신을 돌아보는 그녀를 다시 한번 짧게 안고, 양손을 한데 모아 잡는다.) -
676 시으니(해변가 이벤트) (6604062E+5) 2020. 7. 5. 오후 11:25:30>>644 소년 - 시은
여행지로 인기가 좋기도 하니까요! 싫어하는 사람은 드물겠죠?
...다들 좋아할거에요.
(당신의 조용한 목소리에 대답한것인지 아닌지 애매하게 대답했다.)
되는대로면, 자유여행이네요! -
677 루나시/프레이어/코펠리아 (해변가 이벤트) (209134E+53) 2020. 7. 5. 오후 11:28:02>>670 코펠-파크
그래야하는 이유라도 있습니까? (코펠리아는 오히려 반문했습니다.) 코펠리아는, 완벽히 인간은 아닙니다. 어쩌면 그렇기에 인간이라면 느낄 혐오감을 느끼지 못하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잠시 고민하던 코펠리아는 그런 답을 내놓았다.) 부우, 너-무해요 파크! (이런, 소녀는 다시 좀 화가 난 것같았습니다. 양팔을 파닥거리는 것이 위협하는 뱁새나 다를바없는 꼴이군요. 마침 머리카락도 흰색이고요.)(코펠리아는 잠자코 파크의 말을 듣다가 순순히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알았어요, 파크. 아프거나 오류가 생기면 꼭 이야기할게요.
>>675 프렛-코르부스
저야 덕분에 늘 잘 지내죠. 수환씨는요? 잘 지냈어요? 다친 곳은 없고요? (매일 연락을 주고받는다고 해도 불안한 건 이쪽도 매한가지였다. 더군다나 그곳은 전쟁터였으니....검은 눈이 걱정으로 물들었다.) -
678 데이브(해변가 이벤트!) (4212156E+5) 2020. 7. 5. 오후 11:29:01>>673 (데이브-루나시)
(난 그만큼의 신뢰를 가질 수 있는가. 지금부터 가지면 되겠네. 간단한 문제였다. 그는 불새를 기억했다.) 하나도 안 꼬였어요, 하나도. 내가 말실수를 한 점이 있는지, 그걸 말해 줄래요. 미안해요. (허탈한 말에 스쳐지나가는 불안함은 곧 사과를 하게 만들었다.) 그러면- 그러면. 원하는 만큼. 들여다 볼게.
>>674 (데이브-알렉세이)
(음 그거였구나 깜짝이야.) 그러니까 다음에 따뜻한 음식을 들고 가면 된다는 거죠? 감기약이랑, 응. (무슨 생각을 하였습니까, 생명도 어찌 할 수 있는 창조자가 병을 못 없애나 싶어하고 있었습니다... 대충 넋 놓고 있다가 물 후드리 맞는다. 어푸! 고개를 도리도리 한다.) 운동 부족이지만 괜찮지 않을까요. (뱁새-쫑알과 함께 깊은 곳으로 좀 들어가서 아무튼 물 튀기기!) -
679 가장 높은 도시의 소년(해변가 이벤트) (4066899E+5) 2020. 7. 5. 오후 11:30:50>>676 소년 - 시은
그지. 자유여행이지! (소년은 날개를 활짝 펼치고서 하늘을 보며 외쳤다) 많은 걸 보는 거야! 보고, 듣고, 즐기는 거지! 좋아! (그리고 곧 소년은 날아올랐다)
미안! 이만 가서 얼른 준비하고 싶어졌어! 아무튼 고마구마! 덕분에 여행 갈 맘이 생겼다! (그리고서 소년은, 날개를 펄럭이며 날아갔다 깃털을 남기고)
#막레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시은이 귀엽다 귀여워.... -
680 파크 / 우주해적님! (해변가 이벤트) (2027753E+5) 2020. 7. 5. 오후 11:31:31>>674 (파크 - 이리스)
....괴롭지 않은 거구나, 이리스 씨는... (호칭이 잠시 변하며, 목소리가 살짝 떨린다.) 안 돼. 성장의 발판으로 쓰라고? 지인이 죽었는데 이것도 좋은 경험이었어. 라고 퉁치고 넘어갈 수 있을 것 같아? (몸이 부르르 떨린다.) 거짓말이라도 해줘. 99번 진실을 말하면 한 번 정도는 거짓말을 해줄 수 있는 거잖아... -
681 코르부스 (9381282E+5) 2020. 7. 5. 오후 11:32:56>>677 코르부스-프렛
나는 뭐... 그럭저럭. 전쟁터에 있는 것 치고는 되게 잘 지냈어. 다른 대원들도 있고, 토끼도 도움을 많이 줬고. (잡은 손을 꿈지럭대다가, 어찌해야할지 몰라 조금 우물쭈물한다.) 아, 그래. 그 브라우니 그거... 다들 맛있다고 하더라. 고맙다고 전해달래. -
682 파크 / 우주해적님! (해변가 이벤트) (2027753E+5) 2020. 7. 5. 오후 11:38:25>>677 (파크 - 코펠리아)
인간은 자신과 다른 것들은 혐오하니까. (피식 웃는다.) 그럴지도 모르겠네. 시체를 조종한다는 것에 대한 본능적인 거부감이 없으니까. 다행이야. (부드럽게 웃으며 고개를 끄덕이고는) 너무한가? 하지만 사실인걸. 지금 반응만 봐도, 뱁새 같아서 귀엽잖아. (키득거리며 능청스레 말한다. 그러고보니 머리카락도 흰색이라 진짜 뱁새 같을지도...) 다행이네. 그럼 안심이야. 만약 네가 나 걱정시키게 된다면, 난 너 엄청 혼낼 거니까? -
683 루나시/프레이어/코펠리아 (해변가 이벤트) (209134E+53) 2020. 7. 5. 오후 11:45:29>>678 루나-데이브
(당신이 사과를 하자 오히려 놀란 것같은 건, 이쪽이었다. 잠시 피곤한 듯 앞머리를 대충 쓸어넘기다가 당신에게 말을 간넬 뿐이었다.) 데-이브, 내가 사과에 대해서 뭐라고 했지? (이내 앞머리를 다시 내리고, 생각을 정리하듯 그것들을 정리하고, 그러다 옅은 한숨을 내쉬었다.) 너가 말실수를 한건 하나도 없어. 내가 전부터 생각하던 부분일 뿐이지. (조금 지친 것같았지만 그 원인이 당신은 아니었다.) 너 편한대로 해. 보고싶으면 보고, 아니면 말고. (진심으로 하는 말이었다. 정말로, 자신은 상관없었으니까.)
>>681 프렛-코르부스
(당신의 말에 그래도 조금은 안심하는 것같다가, 전해주는 말에 얼굴을 조금 붉혔다. 그러다가 환하게 웃었다.) 다행이네요, 너무 오랜만에 해서 괜찮나 싶었어요. 음, 그리고요... (그녀는 잡힌 손을 잠시 빼내어 자신이 가져왔던 작은 가방에서 무언가를 꺼내었다. 작은...컵케이크?) 이건 직접 전해줄 수 있어서 다행이네요. (잘 보니 티라미수 컵케이크같다. 수연은 배시시 웃었다.) -
684 사서 파이퍼 (해변가 이벤트) (5468948E+5) 2020. 7. 5. 오후 11:47:31>>664 삐약삐약 - 알렉쌤
이런, 뭘 가지고 있는지 알아야 뜯어내던 말던 할 텐데 말이죠.(그나저나, 표정을 보니 맞춘 모양인데. 병아리.. 아니 파이퍼는 고개를 살짝 기울이며 입꼬리를 올린다) 어떻게 알았냐니, 찍은거 반. 직감 반.(거기서 거기 아닌가- 싶었지만 아무렴 어떤가) 전.. 음, 그래, 이게 재밌겠네. 한번 맞춰보시죠. 제가 누굴까요? (혼잣말이 질문으로 바뀐다. 장난스러운 눈빛)
>>667 파이퍼 - 소년
그러니까 처음부터 발 밑을 잘 보고 다녔어야죠. 안 그렇습니까? 고객님? (많이 해 본 말인듯, 익숙하게 목소리 톤까지 조절해가며 말한다. 웃음기는 숨길 수 없었지만) .... 그거 한번만 만져보면 안 됩니까?(유혹이라도 하듯 파닥이는 날개를 눈도 깜박이지 않고 응시하다가, 못 참겠다는 듯 입을 연다)
>>670 파이퍼 - 파크
얇은 옷이라..(고민하던 여성은 품 안을 뒤적여 책 한권을 꺼낸다.) 자라나라 빛의 씨앗씨앗!(능청스럽게 말하며 책을 펼치자, 복장이 흰색 셔츠와 반바지로 바뀐다.) 혹시 몰라서 챙겨오길 잘 했지. 이 정도면 만족하십니까. 손님? (키득이던 것도 잠시. 파크라는 이름을 듣고는 자리에서 일어나 소년에게 다가간다.) 내가 누구냐면.. 햄스터의 볼을 잡아당길 병아리다! (손이 볼로 향하려 한다)
#일이 생겨서 텀이 왔다갔다 할거 같아요. 양해 부탁드려요 ㅠㅠ -
685 (해변가 이벤트! - 이리스 유스타프 / 토순 드 바비 폭쉰폭쉰 / 알렉세이) (2590698E+5) 2020. 7. 5. 오후 11:51:29>>673
(이리스 - 코펠리아)
그대의 아버지지요. (언급만 아니 할 뿐, '당신의' 아버지이니 생각은 고치지 않겠단 투다.) 예를 들어?
>>678
(알렉 - 데비)
(의사가.. 감기에 걸릴까요? 아아 그것은 50% 확률..) 뭐가 괜찮아, 운동부족이니까 이렇게 물벼락 맞ㄴ (그리고 이 쪽도 어푸!) ...쌍으로 운동부족이었구만.. (한 손으로 얼굴 물기 훔친다. 대충 미스트*그 미스트 아니다* 한 통을 얼굴에 몽땅 뿌린 듯한.. 모양새.) 각오해, 데이브.
>>680
(이리스 - 파크)
대의 위하여 경애하는 이의 심장에도 칼 꽂아넣을 수 있단 말이 허세 같았습니까? 제가 북부 통치하며 떠나보낸 이들의 수를 헤아릴 수 있을 것 같습니까? (바라보는 눈이 곧다.) 아니요, 저 그대 꽤나 아끼니 거짓 말하지 못합니다. 파크, 저는 죽습니다. 올해 안에 죽습니다. 이게 진실이에요. -
686 가장 높은 도시의 소년(해변가 이벤트) (4066899E+5) 2020. 7. 5. 오후 11:56:59>>684 소년 - 파이퍼
이건 그냥 실수라구. 이렇게 까지 할 필요가 있어..? (소년은 일부러 몸을 웅크리면서 날개로 제 몸을 덮었다. 소년은 일부러 말을 더듬으면서 까지, 날개를 만져보면 안되냐는 말에 대답했다) 이, 이걸로 용서해준다면야... (솔직히 말투가 좀 딱딱하다. 연기를 잘 하지는 못하는가보다. 아무튼 소년은 날개를 슬쩍 내밀었다. 부들부들한 깃털에 쌓인 날개다.) -
687 가장 높은 도시의 소년(해변가 이벤트) (7574068E+5) 2020. 7. 6. 오전 12:00:46#쌓인->싸인
-
688 노란 개의 가면 - 파크 (오프라인) (1898108E+5) 2020. 7. 6. 오전 12:00:59>1593848293>789
... 니라면은 니 친구를 죽였다 캐놓고선 별 되도않는 정당화나 늘여놓는 새X를 좋아할 수 있겄냐. (당신이 농담투로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소년은 착 가라앉은 목소리로 대답했다.) 친구가 죽었단 것도 충격적인데 그딴 놈한테 그런 소식을 전해들었으면... ... 아니다, 니한테 말해봐야 화풀이밖에 더 안 되겄구만. 기양 그런 소식 또 전해주지만 말어. 그럼 디야.
그거를... 왜 배제한단겨. 제일로 버려서는 안 되는 거잖여.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하나씩 더듬어가는 기분으로 말을 잇는다.) 니가 하는 일이 나는 옳다고 생각혀, 글서 내는 잔소리를 줄일라 카고 있는디, 그게... (갈곳 잃은 손이 허공을 훑는다.) ... 이루고 난 뒤엔 고라믄. 니 할란 거를 이루고 난 뒤에는 버렸던 걸 주워담을 수 있겄나.
-
689 파크 / 우주해적님! (해변가 이벤트) (6541712E+5) 2020. 7. 6. 오전 12:04:51>>684 (파크 - 파이퍼)
만족...하는데 주문이 왜 그런건지 사소하게 태클걸어도 될까. (약간 당혹스러운 표정을 지어보이기는 했지만, 별로 진지하게 당황스러워 하는 건 아닌 듯 했다.) 으응...? (자신에게 다가오는 것을 보며, 고개를 갸웃거리다가) 으아아아악! 삐약누님 이었어?!?! (이번에는 정말로 당황했는지 그대로 볼을 잡혀버린다.) 흐에으에... 누님은 이렇게 생겼었구나... (볼을 잡힌 채 살짝 뭉개지는 발음으로 중얼거린다.)
>>685 (파크 - 이리스)
허세가 아니었다니, 이리스 누나.... 나를 아낀다면 조금이라도 거짓을 섞어줬다면 좋았을텐데. 나를 아껴줬다면 차라리 내년 까지만이라고 해줬어도 괜찮았을 텐데. 어떻게 사람보다 대의가 먼저일 수 있어. (눈물은 보이지 않지만 울고 있는지 목소리가 떨린다.) ....단언하는데 누나는 내가 만났던 사람 중에, 제일 잔인한 사람이야. -
690 데이브(해변가 이벤트!) (7009789E+5) 2020. 7. 6. 오전 12:06:57>>683 (데이브-루나시)
(음, 아니었나? 실상 그는 그가 말실수를 했으리라 짐작해서 한 것이었는데.) 제 탓이 아닌 것에도 사과하지 말라고. 전부터 생각하던 것이 뭐던간에, 당신을 지치게 한다면 일단... 아까부터 말하고 있지만, 쉬어요. (그는 아마도, 온전히 볼 것이라고 다짐하고 있었다.) 저는 아만다가 편한 대로 하려고 했는데. 그리고, 미안한 점은 충분히 있어. 당신을 완전히 믿지 못 한 거. 이제 믿으니까.
>>685 (데이브-알렉세이)
(닥터는 튼튼했다! 그리고 세피라도 운동 부족이지만 튼튼했다! 그는 어 싶어한다. 뭔가, 뭔가 공명의 함정이 아니라 다른 어... 첨벙첨벙 소리를 내며 달아나려고 하지 않을까...) 각오... 그거 몰라요. 선글라스가 다 잡아먹었어요. -
691 코르부스 (1958495E+5) 2020. 7. 6. 오전 12:10:07>>683 코르부스-프렛
이건... (빠바바-밤! 티라미수 컵케이크를 얻었다! 최고야!) 고마워. 잘 먹을게... 후, 여자친구가 직접 구워준 컵케이크를 먹을 수 있다니. 여지껏 살기를 잘한거 같아.
(수연의 이마에 입을 맞추고는, 머리를 쓰다듬는다. 그녀의 머리모양이 망가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
692 (해변가 이벤트! - 이리스 유스타프 / 토순 드 바비 폭쉰폭쉰 / 알렉세이) (4350949E+5) 2020. 7. 6. 오전 12:16:27>>684
(알렉 - 삐약!)
(한참 고민한다.. 정말 한참.. 그러다가 입 연다.) 어.. 삐약이? (눈 깜박깜박...) 맞..나? 맞지? 내가 맞췄지?
>>689
(이리스 - 파크)
(바다에서는 울어도 눈물이 보이지 아니한다. 이 말을 한 작가가 누구인지는 잊었어도, 그래, 당신이 옳았어.) 지배자이기에. 나 사랑하는 이 죽임으로 수백, 아니, 수천의 다른 사람 살릴 수 있다면 기꺼이. 나 자신조차! (말하는 목소리가 단단하다. 그러나 웃음은 쓰다.) ...이해하지 못하십니까. 애석하게도.
>>690
(알렉 - 데비)
(팔 뻗어 어깨 턱 짚으려고 한다.. 어딜 도망가?) 바다에서 나 잡아봐라 놀이는 영 그런데, 뱁새야. (씩 웃는다. 여기서 하나.. 알렉세이는 원래 인상이 좋지 않다.) 선글라스더러 다 뱉으라 그래. -
693 데이브(해변가 이벤트!) (7009789E+5) 2020. 7. 6. 오전 12:21:28>>692 (데이브-알렉세이)
(짹짹... 뱁새는 잡혔다. 알료샤 인상이 원래 안 좋았나? 선글라스 때문에 어둑해서 모르겠다. 그는 선글라스를 벗었고, 이해했다.) ...저 입수해요? (힝입니다가 나올 타이밍일 것 같았는데 왠지 다른 말이 튀어나오고서는 선글라스를 그대로 돌려줄 것 같기도 하고.) -
694 루나시/프레이어/코펠리아 (해변가 이벤트) (7713513E+5) 2020. 7. 6. 오전 12:21:48>>682 코펠-파크
코펠리아는 보편적 인간이 가지는 감정이 결여되어 있을 겁니다. (아빠가 그렇게 말했으니까, 그래서 싫다고 했었으니까. 코펠리아는 아직 소리치는 그 목소리를 기억했다.) 파크가 좋다고 느낀다면 코펠리아도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무덤덤한 목소리지만, 어딘가 안정감이 있는 것같은 느낌이라고 하면...좀 그런가요?) 난 귀엽지만요, 파크는 너무했어요! (당당 그 자체. 귀엽다는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한다. 하지만 여전히 화가 조금 났는지 팔짱을 끼고는 토끼마냥 콩콩 발을 굴렀다.) 나 혼낼 거예요? 으음....난 약속 잘 지키니까 괜찮아요!
>>685 코펠-이리스
.... (코펠리아는 입을 다물었다. 마음에 들지는 않았으나 굳이 분쟁을 만들 이유또한 없었다.) ...예컨데, 한 아버지는 죽은 자신의 딸을 되살리려다가 딸의 죽음을 재확인하게 되었다지요. (무감각한 목소리. 별다른 것은 없었습니다.)
>>690 루나-데이브
잘 아네. (째깍 나오는 대답에 옅게 웃었다.) 그리고 이제와서는 쉬라고 해도...예전부터 비롯된 거라서. (장난스러운 태도로 답했지만 실상 그 내용은 가볍지 않을지도. 확실히 그 부분은, 오히려 현재보다 과거에서 비롯된 문제였다. 지금와서야, 무던해진 편이었으니까.) 다시 말하지만 난 별로 상관이 없어서...재량껏 해봐, 재량껏. (푸스스 웃었다. 그러다 이어지는 말에 잠시 얼굴을 굳혔다가 별거 아니었네, 라고 하는 것처럼 다시 느슨하게 풀었다.) 그 정도야 그럴 수 있지. (뒷머리를 매만지며 하는 말은 덤덤했다.) 애초에 사람이 사람을 완전히 믿는 게 그렇게 쉬운 일도 아니잖아?
>>691 프렛-코르부스
앗, 그, 그 정도예요...? 오랜만에 해본 거라서 막 그렇게 맛이 있지는 않을 수도 있는데.... (당황했는지 말이 빨라졌다. 그러다가 이마에 무언가가 닿자, 말하던 입은 다물렸고, 몸을 굳혔다. 그러다 한발 늦게 얼굴 전체에 붉은 열꽃이 피었다.) 그으...맛있게 드셔주셨으면 좋겠어요....! -
695 (해변가 이벤트! - 이리스 유스타프 / 토순 드 바비 폭쉰폭쉰 / 알렉세이) (4350949E+5) 2020. 7. 6. 오전 12:25:26>>693
(알렉 - 데비)
하는 거 봐서. (선글라스 받아들고 도로 쓴다! 여전히 웃고 있다.) 왜, 하기 싫으냐?
>>694
(이리스 - 코펠리아)
그렇습니까. (여전히 어리석은 인간. 평가는 바뀌지 않았다.) 그것은 그대의 이야기겠고. 예, 충고 고맙습니다
#약간 막레각을.. 보구 잇다 :3 -
696 루나시/프레이어/코펠리아 (해변가 이벤트) (7713513E+5) 2020. 7. 6. 오전 12:29:02>>695 코펠-이리스
마음대로 생각하시길. 선택은 결국 당신의 몫이겠지요. (코펠리아는 조용히 눈을 깜박였습니다. 당신과는...잘 맞지 않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막레...로 받으셔도 될 것같습니다! 아마!! -
697 데이브(해변가 이벤트!) (7009789E+5) 2020. 7. 6. 오전 12:30:15>>694 (데이브-루나시)
(알고는 있었지만, 그러니까, 당신이 끝에 느슨하게 얼굴을 푸는 시점에서야 그는 같이 느슨해졌다가 엷게 얼굴에 웃음 비슷한 것을 걸칠 수 있었다.) 알았어요, 재량껏 할 테니까. (뭐라고 할까, 친구의 내면으로 들어가기로 한 건 이번이 처음인 만큼 말 그대로, 선례 없는, "재량껏" 인 만큼. 결국에는 어째서를 찾아 헤멜 것도 같았지만. 그의 엷은 웃음은 조금 썼다.) 당신을 완전히 믿기에, 믿으러 가기 위해 한다고 할까요, 그러면. (제법 모순되는 말이었으나, 그는 뭐 어때 싶었다.) -
698 데이브(해변가 이벤트!) (7009789E+5) 2020. 7. 6. 오전 12:34:35>>695 (데이브-알렉세이)
...이제 알료샤도 선글라스 썼네요.(생긋 웃는다!) 하는 거, 음, 엄... 손 들고 서 있을까요. (솔직히 말하자면 아까 아예 잠수해서 사라질까 했는데. 그는 생각을 저멀리로 치우며, 바닥 깊이를 짚어본다. 여기에 무릎 꿇고 손들어 해도 괜찮나 싶어하는 중. 표정은 뭔가 시무룩한 개구쟁이가 됐다.) -
699 코르부스 (1958495E+5) 2020. 7. 6. 오전 12:34:49>>694 코르부스-프레이어
그럼, 잘 먹겠습니다! (얼굴이 빨개진 수연을 앞에 두고, 티라미수 컵케이크를 먹는다. 이... 이건...!) 맛있어. 이거...! 뭔가 굉장히 커피가 당기는 맛이기도 한데... 그래서 더 좋은거 같아. 고마워. (컵케이크를 순식간에 먹어치우고서는, 뭔가 만족한듯한 한숨을 내쉰다.) 결혼하면 간식 사먹을 일은 없어질거 같네... -
700 파크 / 우주해적님! (해변가 이벤트) (6541712E+5) 2020. 7. 6. 오전 12:38:27>>692 (파크 - 이리스)
....이해할 수 없는게 당연하잖아. (이빨을 꽈득 문다.) 지배자기에 그렇게 한다고? 아니. 그런건 지배자가 아니야. 그건 초인이라고 부르지, 지배자는 그런게 아니야. 수백수천명을 위해 자신의 소중한 사람을 희생한다고? 웃기지 마. 가장 소중한 사람들조차 못 지키면서 그 수백수천명은 지킬 수 있을 것 같아? 공허해진 주변 속에서 내리는 사람에 대한 그 판단들이, 과연 옳을까?
아니. 인간에 대한 사랑은 '나'에 대한 사랑으로부터, 주변인에 대한 사랑으로 넓어지고, 그 다음에서야 자신에게 관련되지 않은 타인조차도 사랑할 수 있는 거야. 중간에 있는 지인과 중심에 있는 나를 아끼지 않고서는, 타인 또한 아낄 수 없어. 그런 건 지배자가 아니야. 지배자는 인간이지, 초인이 아니니까. -
701 루나시/프레이어/코펠리아 (해변가 이벤트) (7713513E+5) 2020. 7. 6. 오전 12:46:14>>697 루나-데이브
뭐, 무한질문권 1회같은 거니까 궁금했던 점이나 알아보던지. (장난스럽게 이야기했지만 크게 틀린 말은 아니었다. 찾고자 하면, 알 수 있을 테니까.) 그거 듣기 좋긴 하네. 내 살면서 들어볼거라고 생각은 못했다만. (믿는다, 완전히 믿어준다. 적어도 자신이 생각하는 완벽히까지는 아니더라도, 그건, 정말로 기쁜 일이었다. 항상 자신을 믿어줄 수 있는 누군가를 찾아왔으니까.)
>>699 프렛-코르부스
(긴장한듯 멈춰서서 당신의 말을 기다렸다. 그러다가 맛있다는 평가가 내려지자, 그야말로 환하게, 밝은 햇빛마냥 화사하게 웃었다.) 다행이네요... (긴장해서 숨마저 참았던 듯, 그제서야 숨을 내뱉었다.) 그으래도 베이킹은 좀 자신 있으니까요, 그래도! -
702 파크 / 우주해적님! (해변가 이벤트) (6541712E+5) 2020. 7. 6. 오전 12:50:05>>694 (파크 - 코펠)
흠... 그건 안 됐네... 하지만, 난 그렇기 때문에 다행이라고 생각해. 코펠리아가 날 싫어하지는 않는다는 거잖아? (밝게 웃어보인다.) 와, 그걸 그렇게 인정해버릴 줄은 몰랐네... (당당한 코펠리아의 모습에 피식 웃는다.) 너무했어? 아직도 화 난 것 같은데, 뭐 해주면 화 풀어줄래? (그리 큰 건 요구하지 않겠지- 라는 듯한 생각으로 코펠리아에게 제안한다.) 그래도 만약 하나라도 약속 안 지키먼... 반성문 100장이아? -
703 데이브(해변가 이벤트!) (7009789E+5) 2020. 7. 6. 오전 12:51:02>>701 (데이브-루나시)
그러면 그 전에, 지금의 아만다는, 이제 정리가 조금 되었나요? (불안정한 상태를 들어가는 건 여러모로 반칙같아서 묻는 질문이었다. 그리고 아까와 달리 11년전의 당신 그리고 며칠 전의 당신과 같다고 계속 느끼고 있었으니까.) ...당신 기준에 충족은 못 할 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노력 많이 할게요. 응. (느긋하면서도 낮은 음성, 결연한 건지는 모르겠으나. 다만 그는 당신을 토닥여주고 싶어하는 것 같았다. 손이 맴돌았다.) -
704 (해변가 이벤트! - 이리스 유스타프 / 토순 드 바비 폭쉰폭쉰 / 알렉세이) (4350949E+5) 2020. 7. 6. 오전 12:56:46>>698
(알렉 - 데비)
...무릎 꿇으면 너 여기 빠지지 않을까? (진지하다.) 나 이미 생쥐 꼴이니까 봐주지 않을래... (젖은 머리카락 정리하려 애쓴다..) 이거 영 저주받은 선글라스구만.
>>700
(이리스 - 파크)
아니요, 지배자는 초인이어야만 합니다. (단호하다.) 지배자가 인간이면 감정에 휩쓸립니다. 사사로운 유혹에 빠져듭니다. 자신을 사랑하기에 자신에게 엄격해지는 그것을 어찌 모르십니까? 파크, 그대 아직 어립니다. 헌데 어찌하여 내가 걸어온 삶 부정하시나이까? 내가 이루어낸 평화 어찌하여 헛된 것이라 외치십니까? 그것이야말로 오만이거늘. -
705 코르부스(해변가 이벤트) (1958495E+5) 2020. 7. 6. 오전 12:57:22>>701 코르부스-프레이어
(내심 맛없다는 말을 들을까봐 숨졸이며 긴장하는 그녀의 모습이 좀 심하게 귀여웠다. 내 심장이 오히려 멎을 것 같다...!) 역시, 내 애인은 이런것도 잘하는구나. 예쁘기만 한줄 알았더니. 하하... -
706 루나시/프레이어/코펠리아 (해변가 이벤트) (7713513E+5) 2020. 7. 6. 오전 12:59:54>>702 코펠-파크
파크가 먼저 다가와줬으니까요, 코펠리아가 파크를 싫어하게 될 일은 아마 없을 겁니다. (담담한 말은 진실만을 담고 있었다.) 난 귀여우니까요! 엄마도 아빠도 그랬었어요, 난 귀엽다고! (힛 웃는 모습이 한참 전의, 아마 원래의 코펠리아일 법한, 밝은 소녀의 모습같아 보였다.) 으음....음....나중에 내가 원핳 때 파크의 하루 빌려주기? (잘 생각이 나지 않는지 한참을 생각하다 겨우 내뱉었다.) 엑, 많아요! 히지만 약속 지킬테니까 괜찮아요!
>>703 루나-데이브
덕분에. (당신과 이야기를 하는 와중에도 계속해서 기억들을 정리하고 깊숙히 집어넣고 있는 중이기는 했다. 그리고 정리는, 거의 끝나던 참이었다.) ...그래, 고맙다. (노력, 그거라도 어딘가. 작게 웃음을 흘린 아만다는 짧게 답했다. 다시 눈을 살며시 감았다. 지쳤지만, 그렇게 나쁜 기분은 아니었다.) 그리고 토닥이고 싶은건지 뭔지는 몰라도 하고 싶으면 해, 거서 머뭇거리고나 있지 말고. (가볍게 던져지는 말은, 언제나처럼 능청스러웠다.) -
707 루나시/프레이어/코펠리아 (해변가 이벤트) (7713513E+5) 2020. 7. 6. 오전 1:02:09>>705 프렛-코르부스
예, 예쁘...(목소리가 삐긋했다. 전혀 상상치도 못한 말을 들어버린 것같다.) 하지만 그것도 뭐 할줄 아는 것만 할 줄 아는 거고...! (아까 전처럼 말이 또 빨라졌다. 어지간히 당황한 것같다.) 그, 어차피 할 수 있는 것도 많지 않으니까아아...... (내적 비명을 심하게 지르는 것같기도? 붉어진 얼굴로 허둥대며 이야기하다가 이내 얼굴을 푹 숙이고 두손으로 가려버렸다.) -
708 데이브(해변가 이벤트!) (7009789E+5) 2020. 7. 6. 오전 1:09:46>>704 (데이브-알렉세이)
선글라스에 저주가 붙었네요. (히히 하고 웃는 게 제법 그 나잇대라기보단 스물 한 살의 언젠가 같기도 하고.) 그러면, 그러면... 그냥 한 번 제가 입수하고 말죠 뭐. (얍, 하고 그는 바닷속에 잠깐 들어갔다가, 푸하! 하고 나온다. 머리를 도리질하며 터는 것은 덤이었다.) 저주 끝이라고 하자. 그것보다, 안 추워요? (둘 다 생쥐꼴이긴 한데, 그는 일단 인간은 아니였고, 바닷바람은 불 거고.)
>>706 (데이브-루나시)
...도움이 된 건 다행이네요. (잔잔하게 말했다. 당신은 멀티 태스킹을 잘 하는구나 하는 실없는 생각을 하다가도, 결국 당신의 허락에 토닥거린다. 기억을 정리하고, 당신이 당신으로서 존재할 수 있도록, 온전히 고생한 당신에게.) 아까도 얘기했겠지만 고생했다고, 그리고, 돌아와줘서 고맙고... 응. 다 고마워요. (지쳐 보이는 당신에게 아이스 아메리카노 시럽 잔뜩을 한 잔 더 권유한다.) -
709 코르부스 (해변가 이벤트) (1958495E+5) 2020. 7. 6. 오전 1:10:11>>707 코르부스-프레이어
(얼굴을 손으로 가린채 고개를 숙인 그녀를 보고 실소를 내뱉은 뒤, 포근하게 일단 껴안는다.) 그래 그래. 그래도 나한테는 꼭 필요한걸 잘하고 있잖아? 그건 그렇고... (그러다 해변가에 있는것과, 그녀의 복장을 한번 본다.) 음, 좀 아쉽네. -
710 (해변가 이벤트! - 이리스 유스타프 / 토순 드 바비 폭쉰폭쉰 / 알렉세이) (4350949E+5) 2020. 7. 6. 오전 1:12:31>>708
(알렉 - 데비)
(스물 한 살이라, 쓰고.. 어딘가 안도한 듯한 웃음이 비집고 나왔다. 그리고 땡그란 눈!) 아니, 어.. 괜찮아? (어버버.. 어버버... 아니 이러라고 한 건 아닌.. 어법버.. 삑! 군의관이 고장나씁니다!) ...아니, 조금 쌀쌀하긴 한데.. 그.. 아 넌 괜찮아..?!? -
711 사서 파이퍼 (해변가 이벤트) (3813204E+5) 2020. 7. 6. 오전 1:13:50>>692 뺙! - 알렉!
(한참을 고민하는 알렉을 재미있다는 듯 쳐다본다.) 그리 오래 고민할건 아닌것 같은데?(놀리듯 말을 잇다가, 삐약이? 하는 말에 윽. 하는 표정을 지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그놈의 삐약이. 내가 먼저 약속한거니 하지 말라할 수도 없고..(한숨)
>>689 파이퍼 - 파크
그냥 생각나는 대로 말한 겁니다. 원래는 주문같은건 필요 없죠.(품 안에서 다른 책을 꺼내 들고선, 복장을 갈아입기 전의 것으로 바꿨다가 다시 가벼운 복장으로 바꿔 보인다) 그래, 내가 삐약이다. 왜, 진짜 톡방 별명처럼 걸어다니는 병아리일줄 알았냐?(잡힌 볼을 양 손으로 꾸우욱 누르며 웃는다. 왠지 별명에 대한 미세한 분노가 느껴진다고? 기분 탓일 거다)
>>686 파이퍼 - 소년
실수인건 알고 있지만, 그 실수의 대상이 저인 걸 원망하시죠.(소년이 겁먹은 척 날개로 몸을 덮는 것을 보면서 나름 진지하게 연기를 이어가려고 노력한다. 오래 못 간 채로 한쪽 입꼬리가 올라가 버렸지만.) 오....(내밀어진 날개를 조심조심 만져 본다. 새의 날개깃같은 매끈한 느낌보다는, 보들보들한 감촉이 꽤나 마음에 들었는지 손을 떼지 않은 채로 중얼거린다.) 날 수도 있나? -
712 (해변가 이벤트! - 이리스 유스타프 / 토순 드 바비 폭쉰폭쉰 / 알렉세이) (4350949E+5) 2020. 7. 6. 오전 1:15:56>>711
(알렉 - 삐약삐약!)
(뿌듯한 웃음!) 삐약이가 그렇게 싫냐, (짐짓 슬픈 표정 해보인다.) 어, 다들 너 좋아해서 그렇게 부르는 건데 말이지.. 슬슬 받아들이려고 해보지 그래. -
713 데이브(해변가 이벤트!) (7009789E+5) 2020. 7. 6. 오전 1:16:52>>710 (데이브-알렉세이)
(갑자기?? 라고 생각할 것도 같은데, 아드레날린이 돌아서 그런 것도 있고 바다에서 이런 식으로 논다면 뭔가 입수는 해야 겠다 싶었는가 보다. 그런데 닥터를 고장내키고 마는데...) 어, 저는 괜찮아요. 감기...는 안 걸릴 테니까 아마. 응. 쌀쌀하시면 슬슬 나갈까요? (...고장난 걸 눈치챘다!) 어 저 괜찮으니까요, 알료샤?? 진짜로. 응. 료샤 걸 수 있어요. -
714 (해변가 이벤트! - 이리스 유스타프 / 토순 드 바비 폭쉰폭쉰 / 알렉세이) (4350949E+5) 2020. 7. 6. 오전 1:20:29>>713
(알렉 - 데비)
(아아 아드레날린이시여) 어, 슬슬 나가자. (들어올 때랑 달리 첨벙첨벙 소리가 약간 힘이 빠졌다. 아마 첨벙... 처엄벙.. 정도. 하와이안 셔츠가 쓸쓸하다..) ...료샤를 쉽게 거는 거야, 아니면 진짜인 거야..?!? (농조다.) 후자라고 생각해주마, 뱁새. (살짝 추운지 팔짱 낀다.) 역시 놀 때는 추운 거 모른다니까.. -
715 사서 파이퍼 (해변가 이벤트) (3813204E+5) 2020. 7. 6. 오전 1:21:10>>712 삐약삐약 병아리 - 대빵큰고양이 알렉
(불만족스러운 표정) 그럼 싫지 좋겠냐. 내가 한 20살만 어렸더라면 몰라도 이 나이 먹어서 병아리 소리 듣고싶진 않아(왼쪽 멍멍이 귀가 신경질적으로 파닥거린다.) 받아들이긴 무슨. 거절한다(단호!) -
716 가장 높은 도시의 소년(해변가 이벤트) (7574068E+5) 2020. 7. 6. 오전 1:22:44>>711 소년 - 파이퍼
날 수 있제. 당연히! (어느새 연기도 때려치고. 소년은 당당히 말하고서 살짝 물러섰다. 그리고는 아주 가볍게 하늘을 향해 날아올랐다. 날개가 퍼덕거렸다.) 내 날게, 되게 신기하지? 보들보들거리고. 하지만 제대로 날개라구 (엣헴. 하고 가슴팍을 쫙 편 소년은 곧 다시 땅으로 내려왔다) -
717 (해변가 이벤트! - 이리스 유스타프 / 토순 드 바비 폭쉰폭쉰 / 알렉세이) (4350949E+5) 2020. 7. 6. 오전 1:24:12>>715
(대빵고영 - 까망삐약)
...내 나이가 어때서. (할매의 쓸쓸한 외침이다.) 아, 그럼 그런 약속을 하질 말았어야지! 약속 해놓고 투덜대는 건 또 뭐람. (괜히 신경질!) -
718 데이브(해변가 이벤트!) (7009789E+5) 2020. 7. 6. 오전 1:26:24>>714 (데이브-알렉세이)
(대충 스물 한 살 때 미적거리던 아드레날린이 크레토스처럼 돌아왔소라고 하자. 실제로도 그는 친구랑 바다에서 논 적은 없다.) (첨벙거리는 소리가 뭔가 힘이 빠진 걸 느꼈는지 참방참방하면서 따라붙는다. 그리고 아니를 장전,) 아니 그게 아니라요. (발사!) (얌전히 팔짱 낀다.) ...료샤랑, 알료샤가 만든 목도리랑 스웨터도 다 걸고. 응. (뱁새-쫑알.) 추우시면 슬슬 돌아가셔도 괜찮지 않을까요? -
719 파크 / 우주해적님! (해변가 이벤트) (6541712E+5) 2020. 7. 6. 오전 1:29:19>>704 (파크 - 이리스)
...이리스 누나가 이루어낸 평화는 진실이겠지. 부정할 생각은 없어. 내 생각이 너무나 이상적일 뿐일 수도 있어. 아니, 아마 그럴 거야. (우물거리다가) 왜 내 말 뜻을 이해 못 해? 아니면 무시하는 거야? 그냥 자신을 아껴달라고 말하는 것 뿐이잖아. 그게 그렇게 어려워..? (이리스의 손을 붙잡으려고 한다.) 제발 스스로를 아껴줘. 나를 아껴줘. 내 욕심이야. 누나의 욕심을 들어줬으니, 이젠 내 욕심도 들어줘도 되잖아...
>>706 (파크 - 코펠)
그런가... 응. 코펠리아가 내게서 멀어지지 않는다면, 나도 네게서 멀어지지 않을 거야. (기쁜 듯 눈웃음을 짓는다.) 흐음. 당당하지만 진실만을 말했으니 봐준다. 너 아니라 다른 사람이었으면 엄청 궁시렁 댔을텐데. (어쩐지 옛날 코펠아를 따라하는 것만 같아, 쓴 미소를 지어버렸다.) 내 하루? 상관은 없는데, 뭐에 쓰려고? (궁금한지 눈을 동그랗게 뜨고 그녀를 빤히 바라본다.) 약속 잘 지키니까, 코펠리아는 착한 친구네. (푸스스 웃는다.)
>>711 (파크 - 파이퍼)
(파이퍼의 복장이 바뀌는 것을 신기하다는 듯 쳐다본다.) 흐에으에으에에에... 아흐아~ (아파. 라고 웃으며 뭉개진 발음으로 말한다. 어쩐지 분노가 느껴지는...?) 하지만 누나 낙서도 병아리였잖아! 걸어다니는 삐약삐약인 줄 알았는데! (농담기가 짙다.) 근데 누나... 생각보다 엄청 젊어보이네. (쭈욱 사서를 훑어보고는 중얼거린다.) -
720 (해변가 이벤트! - 이리스 유스타프 / 토순 드 바비 폭쉰폭쉰 / 알렉세이) (4350949E+5) 2020. 7. 6. 오전 1:36:12>>718
(알렉 - 데비)
(아드레날린 당신.. 늦었군. 그리고 으악! 아니 대포에 맞아버렸다!) 그래, 믿어주마. (옆에 사람..? 여튼 체온 가진 것 있으니까 좀 낫군...) 그래, 뽕은 뽑을 대로 뽑은 것 같다. (해변가에 다다라 머리카락 마지막으로 정리한다. 대충.. 개판이 덜 개판이 되었다.) 맞다, 헤어지기 전에. 약속했었..나. (어색하게 팔 벌린다. 둘 다 젖었으니 가볍게 합시다.)
>>719
(이리스 - 파크)
(손 얌전 붙잡힌다.) 저는 스스로를 아낍니다, 파크. 하여 방종한 나 자신을 용서할 수 없는 것일 뿐이에요. 스스로를 사랑하지 않았다면 제 멋대로 굴었겠지. (하지만 더 이상 말 얹지 않는다. 그저 쓰게 웃었다.) 그대는 아직 준비가 덜 되셨군요. -
721 파크 / 우주해적님! (해변가 이벤트) (6541712E+5) 2020. 7. 6. 오전 1:40:39>>720 (파크 - 이리스)
...나는...나는 아직 준비가 덜 되었어... (이리스에게 폭 안기려고 시도한다.) 누나. 난 어떻게 해야해? 어떻게 해야, 주변 사람의 이별을 감정 없이 받아들일 수 있어...? -
722 데이브(해변가 이벤트!) (7009789E+5) 2020. 7. 6. 오전 1:42:38>>720 (데이브-알렉세이)
(그리고 아드레날린은 미적거리며 천천히 식는다... 참방거리던 게 처엄벙이 되었다. 이 놈 이거랑 거리가 멀구나.) (믿어준다는 말에 청년은 방긋 웃는다. 아마 자기 차원 돌아감과 동시에 드라이가 되건 어쩌건 할 것일테니까.) 잘 노신 것 같아서 다행이네요. (머리카락 정돈하는 걸 보다가 그도 대충 슥슥 정돈한다. 눈을 가릴 정도로 치렁하게 내려온 것만 대충 정돈을 한 뒤에, 당신이 그걸 기억한다는 점에서 잠깐 토끼눈 된다. 푹 젖은 그 스스로를 보고, 알렉 봤다가, 가볍게 그냥 안긴다.) 기억해줘서 고마워요. -
723 사서 파이퍼 (해변가 이벤트) (3813204E+5) 2020. 7. 6. 오전 1:56:36>>717 (까먕뺙 - 짱큰냥이)
앗..(뭔가 해선 안될 말을 한 것 같은 기분인데)마음이 젊으면 아무래도 좋은 거 아닐까...? (눈치) 애초에 약속은 반쯤 장난으로 한 거였는데 진짜 지킬 줄은 몰랐지...(시무룩한 뼝아리)
>>716 (파이퍼 - 소년)
오올...위쪽 공기는 어떠냐. 시원해? (가볍게 날아오르는 소년을 쳐다본다. 눈빛이 반짝반짝. 장난스러운 물음) 그나저나 진짜 신기하긴 하네, 보통 일반적인 새 날개 촉감같은거일줄 알았거든, 매끈거리는 그런 거. (땅으로 내려오는 소년을 위해 살짝 뒤로 물러난다)
>>719 (파이퍼 - 파크)
(꾸욱 눌렀던 볼을 살짝 당긴 뒤 손을 놓으며 픽 웃는다) 병아리가 사서를 하는 도서관이라니, 그런 곳 있으면 나도 좀 알려줘라. 한번 가 보게. (농담으로 받아치며 다시 손을 뻗는다. 이번에는.. 머리카락을 향한다) 잠깐만, 그거 무슨 뜻이냐 파크 꼬마.(어이없다는 표정) 설마 중년 아줌마를 상상한건 아니지?(방긋 웃는다. 약한 살기) -
724 (해변가 이벤트! - 이리스 유스타프 / 토순 드 바비 폭쉰폭쉰 / 알렉세이) (4350949E+5) 2020. 7. 6. 오전 2:04:06>>721
(이리스 - 파크)
(파크 가만히 끌어안는다. 등 쓸어준다.) 지나간 것은 지나간 일일 뿐입니다, 그대. 그것에 마음 두면 상처받는 것은 자기 자신 뿐이에요. ..이것 명심하면 됩니다. 그대가 지나간 이에게 눈물 흘린다 하여 달라지는 것 없습니다. 미래를 바라보세요. 저는 그리하였습니다.
>>722
(알렉 - 데비)
(가볍게, 그러니까 등 두어 번 토닥이고 떨어진다.) 내가 너랑 한 약속을 어떻게 까먹겠어. (작게 웃었다. 게다가 약속을 한 상황도 상황이었고.) 집 가서 몸 잘 말리고, 세피라라고 감기 안 걸린다고 까불지 말고. 알았냐. (손 흔든다.) 잘.. 더 놀 거면 잘 있고, 너도 들어갈 거면 잘 가라. 안녕!
#이걸 막레로 하던가 다음 걸 막레로 하던가.. 하면 될 것 같다! 데비
귀여워
>>723
(까먕뺙 - 짱큰냥이)
그렇지! (빵긋!) 우리 까망 병아리는 마음이 젊다고 믿으면 될까요? (히죽거린다.) 나는 말이야.. 약속은 절대 안 까먹어. 그런 여자라고. 알았냐? -
725 데이브(해변가 이벤트!) (7009789E+5) 2020. 7. 6. 오전 2:09:56>>724 (데이브-알렉세이)
(하긴, 그 때 상황을 생각하자면. 그는 고개를 끄덕였다. 다만 그건 그거고 고마운 건 고마운 것이니까.) 알료샤도, 푹 쉬시구요. 여름이지만 따뜻한 거 드시구. 안 까불게요, 닥터도 몸 잘 챙기기. (방긋 웃으면서 마주 손 흔든다.) 안녕히 가세요, 알료샤!
#끗! 수고하셔씁니다! 알렉 귀여워! -
726 사서 파이퍼 (해변가 이벤트) (3813204E+5) 2020. 7. 6. 오전 2:18:57>>724
(까먕뺙이 - 짱큰냥이)
뭔가 말려든 기분인데.(중얼) 몰라, 나이 이야기는 그만하자. 데미지 좀 세게 들어오거든 그거.(쯧 하고 혀를 찬다) 그걸 100일 전의 내가 알았더라면 좋았을 텐데.(궁시렁거리며 시선 피하기) -
727 (해변가 이벤트! - 이리스 유스타프 / 토순 드 바비 폭쉰폭쉰 / 알렉세이) (4350949E+5) 2020. 7. 6. 오전 2:22:10>>726
(까먕뺙이 - 짱큰냥이)
그래. (뭐.. 대충 옆자리에 드러눕는다.) 원래 나이랑 신체 나이랑 다른 게 여기 한둘이겠냐. 당장 나부터도 그런데.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 -
728 사서 파이퍼(해변가 이벤트) (3813204E+5) 2020. 7. 6. 오전 2:35:18>>727 (깜뺙이 - 큰냥이)
(자신의 곁에 누운 알렉을 곁눈질로 흘긋 쳐다본다) 그건 알지만, 신경쓰이는건 어쩔수가 읎다야..(한숨) 그렇다고 신체 나이를 원래 나이에 맞추고 싶은건 아니지만. 빌어먹을 만년 뺑이만 아니였더라도..(작은 목소리다. 혼잣말에 가까운) 에이 몰라. 일단 쉬는거나 생각해야지. -
729 펠리체 (1903297E+5) 2020. 7. 6. 오전 11:00:28성가신 태양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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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노란 개의 가면 (1898108E+5) 2020. 7. 6. 오전 11:08:23필살 태양 가르기!
... 같은 걸 연습하는 건 어뗘 -
731 펠리체 (1903297E+5) 2020. 7. 6. 오전 11:08:53제정신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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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 노란 개의 가면 (1898108E+5) 2020. 7. 6. 오전 11:09:59차원도 넘나들고 바다도 갈른다는디 뭐가 이상하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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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 펠리체 (1903297E+5) 2020. 7. 6. 오전 11:11:10아무리그래도 태양을 부수는건
힘들지 -
734 펠리체 (1903297E+5) 2020. 7. 6. 오전 11:11:53오래된 옛것정도면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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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5 노란 개의 가면 (1898108E+5) 2020. 7. 6. 오전 11:12:51힘 내라! 니라믄 할 수 있을겨! 내는 니를 믿는다!
우리 차원 태양만 아니면은 -
736 펠리체 (1903297E+5) 2020. 7. 6. 오전 11:17:46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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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 노란 개의 가면 (1898108E+5) 2020. 7. 6. 오전 11:20:35까탈스럽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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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8 펠리체 (1903297E+5) 2020. 7. 6. 오전 11:22:29원래 난 까탈스럽고 성격나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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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9 펠리체 (1903297E+5) 2020. 7. 6. 오전 11:39:12자동차는 귀찮은 물건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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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 파크 / 우주해적님! (해변가 이벤트) (6541712E+5) 2020. 7. 6. 오전 11:47:50>>723 (파크 - 파이퍼)
(아픈 척 하며 파이퍼가 꼬집은 볼을 문질거린다.) ...누님이 다니는 도서관이 바로 그 도서관 아닐까나... (그녀를 놀리려는 듯 작게 중얼거리다가, 자신의 머리를 쓰다듬는 것에 머리를 그녀의 손에 살짝 부비려고 한다.) 아하하하... 절대 아니지! 내가 설마 그정도로 늙었다고 생각했겠어. (사서의 시선을 피한다. 뭔가 주제를 돌릴만한 게...) 아, 참 사서 씨, 옛날에 L사에서 일했다고 했지? (다급하게 말을 돌린다.)
>>724 (파크 - 이리스)
(얌전히 등을 쓸어내리는 것을 받아들인다.) 미래를 바라보려고 해도 과거에 시선이 가는 걸. 사람으로 태어나서, 기억에 사로잡히지 말고 앞만 보라니 그게 어떻게 가능한 거야... (이리스가 자꾸만 자신을 보지 말고 미래를 보라고 말하는 것 같아, 그녀를 원망하듯 중얼거린다.) -
741 펠리체 (1903297E+5) 2020. 7. 6. 오전 11:50:05차라리 뛰어가는게 빠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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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2 파크 (6541712E+5) 2020. 7. 6. 오후 12:01:19그거 초인만이 가능한 발상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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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3 펠리체 (1903297E+5) 2020. 7. 6. 오후 12:04:31음속의 속도로 걷어차여본적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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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4 파크 (6541712E+5) 2020. 7. 6. 오후 12:04:47빛의 속도로는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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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5 노란 개의 가면 (0399824E+5) 2020. 7. 6. 오후 12:07:20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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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6 파크 (6541712E+5) 2020. 7. 6. 오후 12:07:43빛의 속도로 맞으면 아프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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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 노란 개의 가면 (0399824E+5) 2020. 7. 6. 오후 12:08:42아픈 건 몰겄고 빛의 속도로 어이가 날라가고 있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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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8 파크 (6541712E+5) 2020. 7. 6. 오후 12:11:01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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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 노란 개의 가면 (0399824E+5) 2020. 7. 6. 오후 12:12:05그런가는 뭔 그런가여
내가 이상한겨? 어? 빛의 속도로 차이면은 최소 뒤지는 거 아녀? 어? 내가 이상한겨? -
750 펠리체 (1903297E+5) 2020. 7. 6. 오후 12:13:57아파서 죽긴하지
실제로 죽었고 -
751 파크 (6541712E+5) 2020. 7. 6. 오후 12:14:58그야 몸을 강철보다 수십배는 강한 방어구로 변질시키는 마법이라던가, 쉴드라던가, 그 밖에 버프도 건 상태로 맞았으니까?
여긴 마붑이 있다구 친구 -
752 노란 개의 가면 (0399824E+5) 2020. 7. 6. 오후 12:15:21아-- 맞다 이 짜슥들 상식 밖의 존재였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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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3 펠리체 (1903297E+5) 2020. 7. 6. 오후 12:15:23마법부수기 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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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4 파크 (6541712E+5) 2020. 7. 6. 오후 12:27:33우리 차원에서는 상성에 따라 다른데, 그쪽에서는 쉬운가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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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 사서 파이퍼 (5473851E+5) 2020. 7. 6. 오후 12:29:12체감상 빛의 속도로 달려오는 상어한테 물어뜯겨본적은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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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 파크 (6541712E+5) 2020. 7. 6. 오후 12:31:44뭐야 그거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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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 펠리체 (1903297E+5) 2020. 7. 6. 오후 12:35:41차원 안따지고
난 마법을 쓰는게 아니니까
난이도의 문제라고해야하나
마법은 내눈에 누가 수학문제를 던져주는거랑 같아. 식을 거꾸로만들면 마법은 부순다. -
758 사서 파이퍼 (9168087E+5) 2020. 7. 6. 오후 12:43:16작업 마치고 격리실 문 나섰는데 맞은편에서 상어 주둥이가 보이더라. 식겁했지
물어뜯기고 나서 바로 반으로 갈라버렸지만. -
759 파크 (6541712E+5) 2020. 7. 6. 오후 1:20:23반으로 갈라버렸구나
강해; -
760 노란 개의 가면 (0399824E+5) 2020. 7. 6. 오후 2:17:50구여운 내가 왔다!
-
761 흑백풍경 (0399824E+5) 2020. 7. 6. 오후 2:22:00자기 자신에게 당당하게 귀엽다고 말할 수 있는 게 신기하네. 너는 자신감과 자존감이 넘치는 성격이야? 아니면 대회같은 곳에서 너의 귀여움을 비교적 객관적으로 증명받았어?
-
762 노란 개의 가면 (0399824E+5) 2020. 7. 6. 오후 2:24:47잉?!
응
어... 태클이 이르케 걸릴줄은 몰랐는디
아마 둘 다 아닐 것 같어... 것보다 귀여움 대회란 것도 있는겨? -
763 사서 파이퍼 (9168087E+5) 2020. 7. 6. 오후 2:27:12들고 있는 무기가 무기였으니까.
책 정리 귀찮다.. -
764 노란 개의 가면 (0399824E+5) 2020. 7. 6. 오후 2:28:38귀찮음
하지 말자
일하지 말고 내랑 놀아도 -
765 사서 파이퍼 (9168087E+5) 2020. 7. 6. 오후 2:32:47뭐 하고 놀아주랴, 랑댕이
-
766 노란 개의 가면 (0399824E+5) 2020. 7. 6. 오후 2:34:15어 음 흠 음
그르게
니 뭔가 재롱이라도 부려봐라 -
767 사서 파이퍼 (9168087E+5) 2020. 7. 6. 오후 2:35:07나이를 따지면 너가 나한테 재롱을 부려야 할 텐데
-
768 노란 개의 가면 (0399824E+5) 2020. 7. 6. 오후 2:38:37별 재밌는 것도 읎는 내가 재롱부리는 게 잼겄나
하루가 멀다 하고 사건 터지는 차원 사는 니가 재롱부리는 게 잼겄나 -
769 사서 파이퍼 (9168087E+5) 2020. 7. 6. 오후 2:52:31충분히 그럴듯한 말이지만
난 나보다 한참 어린 꼬맹이한테 재롱부리기는 싫다. 요 골든댕댕이야 -
770 노란 개의 가면 (1898108E+5) 2020. 7. 6. 오후 3:02:41쳇. 설득 실패인가벼.
고라믄 뭐하고 놀낀데 -
771 사서 파이퍼 (9168087E+5) 2020. 7. 6. 오후 3:05:00그러게
너가 재롱 부려봐
그럼 맛있는거 준다 -
772 노란 개의 가면 (1898108E+5) 2020. 7. 6. 오후 3:06:52맛난기 무언지 보고 결정할려
-
773 사서 파이퍼 (9168087E+5) 2020. 7. 6. 오후 3:11:41맥주?
-
774 노란 개의 가면 (1898108E+5) 2020. 7. 6. 오후 3:12:52(밥상 뒤엎는 강아지 이모티콘)
-
775 사서 파이퍼 (9168087E+5) 2020. 7. 6. 오후 3:14:11.. 너가 먹고싶은걸 말하는게 더 빠르겠다 댕댕아
-
776 노란 개의 가면 (1898108E+5) 2020. 7. 6. 오후 3:17:14아무리 그래도 미성년자한테 술을 준다고 덥썩 말허냐!
...
쫌 딴 얘긴디 느이 도서관에서 밥은 어케 묵는겨? 배식같은 거라도 하나 -
777 사서 파이퍼 (9168087E+5) 2020. 7. 6. 오후 3:18:27책을 들고 자라나라 빛으 ㅣ씨앗씨앗이라고 3번 외치면 원하는 음식이 나와
-
778 노란 개의 가면 (1898108E+5) 2020. 7. 6. 오후 3:20:04못 믿겄는디
찍어서 보여줘 -
779 사서 파이퍼 (9168087E+5) 2020. 7. 6. 오후 3:23:45(검은 머리의 여성이 책을 들고 자라나라 씨앗씨앗이라고 3번 외치자, 책이 따끈한 파이로 변하는 영상.)
(팀장님 노망나셨나요../ 어제 접대하다 머리 세게 맞더니 맛이 갔나 보지 뭐/ 하고 소근거리는 소리가 작게 들린다) -
780 노란 개의 가면 (1898108E+5) 2020. 7. 6. 오후 3:26:14좋아 저장했다
새 친구들 들올 때마다 자라나라 씨앗씨앗 육성으로 외치는 파이 친구 보여줘야지 -
781 사서 파이퍼 (9168087E+5) 2020. 7. 6. 오후 3:26:56랑댕이
제 수명을 명대로 마치고 싶지 않은가 보구나 -
782 (해변가 이벤트! - 이리스 유스타프 / 토순 드 바비 폭쉰폭쉰 / 알렉세이) (4350949E+5) 2020. 7. 6. 오후 3:26:58>>728
(짱큰냥이-까망뺙이)
(같이 곁눈질로 바라본다.) 그나저나 어쩌다가 만 년 동안 뺑이친거야? 거.. 흔한 일은 아니잖냐. 만 년이란 시간이 짧은 시간도 아니고 말이야.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거야?
>>740
(이리스 - 파크)
(하여 인간으로서의 나 자신 죽인 지 오래이거늘. 왕좌 위에 있을 땐 그 누구도 당신을 다정히 불러주지 않기에. 그러나 굳이 말하지 않는다. 다만 파크 달래준다.) 예, 그것이 인간이지요. 그리고 그것 극복하는 것 또한 인간입니다. ...이제 돌아갈까요? -
783 노란 개의 가면 (1898108E+5) 2020. 7. 6. 오후 3:31:11하이고 무서버라 하이고 아이고 무서버
니 여 올 수 있드나 못 오제? 못 오제? -
784 사서 파이퍼 (9168087E+5) 2020. 7. 6. 오후 3:35:47언젠가 널 만나게 된다면 볼을 양쪽으로 3cm씩 늘어나게 잡아당겨주지..
-
785 노란 개의 가면 (1898108E+5) 2020. 7. 6. 오후 3:39:33니랑 만나면은 가면 쓴 거 하늘이 무너져도 안 벗어야지
-
786 사서 파이퍼 (9168087E+5) 2020. 7. 6. 오후 3:40:38안 벗겠다면 벗겨주..
아니 이상하잖아. 이렇게 말하니까 -
787 노란 개의 가면 (1898108E+5) 2020. 7. 6. 오후 3:41:47내 (가면을) 억지로 벗겨버릴겨......?
(호달달 떠는 강아지 이모티콘) -
788 사서 파이퍼 (9168087E+5) 2020. 7. 6. 오후 3:42:16그래. 인정사정없이 벗겨버릴거다!!!
(사악하게 웃는 병아리 낙서) -
789 노란 개의 가면 (1898108E+5) 2020. 7. 6. 오후 3:44:44(충격받은 강아지 이모티콘)
(울먹이는 강아지 이모티콘)
어제 바다 안 가길 잘했구만
아 맞다 글서 니 바다 들갔나 안들갔나 -
790 사서 파이퍼 (9168087E+5) 2020. 7. 6. 오후 3:52:05(날개를 허리춤(?)에 올린채로 뺘햐하햐하하 하고 웃는 병아리 낙서)
그러게, 왜 안왔냐. 왔으면 좋았을텐데. 확 빠트려버리게
거야 당연히 안들어갔지. -
791 노란 개의 가면 (1898108E+5) 2020. 7. 6. 오후 3:55:47니가 내 일 시키는 동거인 쥐어박아주믄 갈 수 있었을 터인디
아쉽고만
결국 안 들어간겨? ㅋㅋ 진짜로 바다 구경만 하러 간 모양이구만
재미는 있었어? -
792 신더 (7009789E+5) 2020. 7. 6. 오후 3:55:51(팝콘 먹는 짤)
-
793 노란 개의 가면 (1898108E+5) 2020. 7. 6. 오후 3:57:09내도 내놔라
-
794 신더 (7009789E+5) 2020. 7. 6. 오후 3:58:09이거 어니언맛인지 치즈맛인지 맞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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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5 노란 개의 가면 (1898108E+5) 2020. 7. 6. 오후 3:58:49내 느끼한 거 별로라갖고 어니언 먹고싶으야
-
796 신더 (7009789E+5) 2020. 7. 6. 오후 3:59:36[차원 택배-어니언맛 팝콘 반 봉다리-노란 개의 가면]
칫
맞췄군 -
797 노란 개의 가면 (1898108E+5) 2020. 7. 6. 오후 4:01:26어
뭐여
진짜 주는겨?
어휴 이 정직한 친구 같으니라고 뭘 이런 걸 다
[차원 택배 - 신더에게 찐 찰옥수수] -
798 가드너 (4132627E+5) 2020. 7. 6. 오후 4:02:51훈훈한 광경이네-
-
799 신더 (7009789E+5) 2020. 7. 6. 오후 4:04:04아 내가 인사를 안 했나
황구랑 삐약이는... 뭔 일이 있던 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안녕하냐
방금 온 정원사 양반 포함 -
800 노란 개의 가면 (1898108E+5) 2020. 7. 6. 오후 4:04:22가드너 친구도 안녕이여~ 니도 묵을려?
내 짐 기분 좋아가 마구 퍼줄 수 있을 것 같으야 -
801 노란 개의 가면 (1898108E+5) 2020. 7. 6. 오후 4:05:19그르게 니 인사도 안 허고 팝콘부터 씹었으야 안녕안녕이여!
딱히 별 일은 읎었고 기양 노가리나 까고 있었제 -
802 신더 (7009789E+5) 2020. 7. 6. 오후 4:07:09원래 이런 건 팝콘 뜯으면서 구경해야 재미있어
바다? -
803 하트 (4039885E+5) 2020. 7. 6. 오후 4:07:57안뇽안뇽♥
-
804 노란 개의 가면 (1898108E+5) 2020. 7. 6. 오후 4:08:01잉? 니 바다 안 갔나?
어제 여 상황 되는 친구들끼리 바다 놀러갔다 왔으야 -
805 파크 (6541712E+5) 2020. 7. 6. 오후 4:08:03바다
좋아 -
806 가드너 (4132627E+5) 2020. 7. 6. 오후 4:08:17다들 안녕. 이쪽은 안녕하지-
아저씨는 괜찮아! 가면씨가 전부 먹어도 돼 :D -
807 사서 파이퍼(해변가 이벤트!) (9168087E+5) 2020. 7. 6. 오후 4:08:42>>740 (파이퍼 - 파크)
요놈 꼬맹이 못하는 말이 없네? (화난 척, 눈을 살짝 찌푸린다) 어쩔 수 없지. 어른을 놀리는 못된 꼬맹이는 머리카락으로 까치집을 지어버리겠다!! (곧바로 표정을 풀며 씩 웃더니, 자신의 손에 부벼오는 소년의 머리카락을 마구 헝클려 한다. 정말로 새둥지라도 만들어버릴 기세) 시선을 피하는거 보니 좀 많이 수상한데..(머리에서 손을 떼고는 시선을 다시 마주하려다, 고개를 갸웃) 어 맞아. L사에서 일했지. 왜?(파크의 말돌리기! 효과는 굉장했다!)
>>782 (뺙뺙이 - 냥냥이)
(눈이 마주치자 빤히 쳐다보더니 시선을 돌린다) 별 거 없어. 평범한 대기업인줄 알고 들어갔는데 사실은 회사 대표가 설정한 최종 목표 달성할 때까지 계~속해서 뺑뺑이 돌리는 곳이였습니다- 라는 거지 뭐. (그닥 좋은 기억은 아닌지, 표정을 찡그린다) 어차피 만년이니 뭐니 하는것도 체감상 그런 거에 더 가깝고. 진짜 만년이였으면 나 이미 죽었지. 사람이 어떻게 만년을 살어. -
808 노란 개의 가면 (1898108E+5) 2020. 7. 6. 오후 4:08:48으데선가 하트 이모티콘이 보인 것 같았는디 기분 탓인가벼
파크 친구 하이하이여! -
809 하트 (4039885E+5) 2020. 7. 6. 오후 4:08:50뭐야, 바다 얘기야? 나도 바다 좋아해!♥ 예전엔 크루즈 타고 다녔었지♥
-
810 노란 개의 가면 (1898108E+5) 2020. 7. 6. 오후 4:09:46[차원 택배 - 가드너, 파크, 사서 파이퍼에게 찐 찰옥수수 하나씩]
사양하는 사람헌티 하나라도 더 주고싶어지는 법 모르나 -
811 신더 (7009789E+5) 2020. 7. 6. 오후 4:10:09역시 튀긴거 보다 찐 게 배 채워지는 것 같다
아니면 팝콘 판매자의 상술이었나
흐으음 그랬구만
난 안갔지
안 간 사람 손 -
812 가장 높은 도시의 소년(해변가 이벤트) (7574068E+5) 2020. 7. 6. 오후 4:10:13>>723 소년 - 파이퍼
위 쪽이나 아래 쪽이나 거서 거제.(별 다를 거 없다며 소년은 어깨를 으쓱했다.) 내 날개가 좀, 별나. 어쩌다 보니. (조금 미묘하다. 원래부터 이런 건 아니었다..고 말하는 것 같다) 뭐 이렇든 저렇든 뭔 상관이야! 잘 날 수만 있으면 된거지! (소년은 긍정적으로 말했다) -
813 하트 (4039885E+5) 2020. 7. 6. 오후 4:10:32손♥
-
814 가드너 (4132627E+5) 2020. 7. 6. 오후 4:10:51기어코 줬구나! 이 친절한 사람같으니
하트씨도 안녕- 크루즈라, 돈 많았나보네- 지금은 안 타고다녀? -
815 신더 (7009789E+5) 2020. 7. 6. 오후 4:11:08파크꼬마랑 하트 ㅎㅇ
-
816 가드너 (4132627E+5) 2020. 7. 6. 오후 4:11:13아저씨도 손-
-
817 노란 개의 가면 (1898108E+5) 2020. 7. 6. 오후 4:11:21(손 들고 흔드는 강아지 이모티콘)
고 짝은 한 알이 크기 부풀려진기 팝콘잉께 같은 부피 먹으면은 기양 찐 게 더 열량은 많지 않겄어?
아... 양념도 생각을 해야 할랑가 -
818 사서 파이퍼 (9168087E+5) 2020. 7. 6. 오후 4:11:31재미는 모르겠고, 아무 생각 없이 누워있으니까 편하긴 하더라.
온 애들 ㅎㅇㅎㅇ. 별 일 없었어. 그냥 내가 랑댕이 (가면)을 벗기겠다고 말한 것뿐이야 -
819 노란 개의 가면 (1898108E+5) 2020. 7. 6. 오후 4:12:29아직도 내 벗길라 카는겨?!
동네 사람들 쟤 좀 보이소 쟈가 내 (가면을) 벗길라 혀유 -
820 가드너 (4132627E+5) 2020. 7. 6. 오후 4:12:55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거야
사서씨를 신고해야 하는 상황인건 아니지? -
821 가장 높은 도시의 소년 (7574068E+5) 2020. 7. 6. 오후 4:13:06여행이다 여행!
-
822 신더 (7009789E+5) 2020. 7. 6. 오후 4:13:08괄호를 치우면 엪비아이 오픈업 감 아니냐고
안 간 사람이 더 많다
안 간 사람이 정복한다 -
823 노란 개의 가면 (1898108E+5) 2020. 7. 6. 오후 4:14:02신고해가꼬 쟈 좀 경찰이 끌고가게 해줘유
소년 친구 안녕이여~ 니 여행 가는겨? 으데로? -
824 하트 (4039885E+5) 2020. 7. 6. 오후 4:14:03응? 대기업 첫째 아들이었는데 당연한 거 아니야?♥ 지금은 더 재밌는게 있어서 말이야~♥
-
825 신더 (7009789E+5) 2020. 7. 6. 오후 4:14:08피리부는 소년 안녕하냐
여행 가냐 어디로 -
826 파크 (6541712E+5) 2020. 7. 6. 오후 4:14:17다들 안녕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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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7 사서 파이퍼 (9168087E+5) 2020. 7. 6. 오후 4:14:24신고해도 다른 차원이라 못잡어 ㅇㅅa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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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노란 개의 가면 (1898108E+5) 2020. 7. 6. 오후 4:14:42글게나 말여 바다 마이 갈줄 알았는디
느이들은 왜 바다 안 간겨? 열린 줄 몰랐드나? -
829 노란 개의 가면 (1898108E+5) 2020. 7. 6. 오후 4:15:09초차원 채팅방은 있는디 초차원 경찰은 읎는겨?
-
830 하트 (4039885E+5) 2020. 7. 6. 오후 4:15:11파크 안뇽♥
-
831 신더 (7009789E+5) 2020. 7. 6. 오후 4:15:23나중에 바캉스 가지 뭐 ㅎ
아껴두는 셈 친 것 -
832 가드너 (4132627E+5) 2020. 7. 6. 오후 4:15:59열린줄 몰랐어 TuT
알았다고 해도 갔을진 모르겠지만
파크씨도 안녕안녕~ -
833 가장 높은 도시의 소년 (7574068E+5) 2020. 7. 6. 오후 4:16:31안녕 가면친구! 신더친구!
몰러! 그냥 발 닿는 대로 떠나는 거여!
라고 했다가 주변에서 잔소리를 들었지 뭐야.
그래서 일단, 하우스에 가보려고 혀.
바다에 사람 많던디.
이야 여기 사람 얼마나 있는 거여.
안녕 파크친구! -
834 노란 개의 가면 (1898108E+5) 2020. 7. 6. 오후 4:16:38좋은 변명이구만
내도 미래를 위해 기회를 아꼈다 표현해야겄어 -
835 파크 (6541712E+5) 2020. 7. 6. 오후 4:16:50하트 가드너 소년 씨 다들 안녕~
오늘도 덥구만! -
836 노란 개의 가면 (1898108E+5) 2020. 7. 6. 오후 4:17:26하우스라 카믄 니 전에 말한 고 교육 시설 말하는겨? 니 진작에 졸업한줄 알았는디.
-
837 노란 개의 가면 (1898108E+5) 2020. 7. 6. 오후 4:17:55비가 올랑가 오늘 급나게 습하더구만
밖에 나가면은 우산 하나 챙기라 -
838 사서 파이퍼(해변가 이벤트!) (9168087E+5) 2020. 7. 6. 오후 4:18:00>>812 (파이퍼 - 소년)
뭐야, 난 또 아예 위쪽이면 뭐가 또 다를 줄 알았는데(가령 바람이 더 분다거나, 하는 식으로. 중얼거린다) 아, 그건 동의. 모양이 어떻건 촉감이 어떻건 뭔 상관이야. 비행만 잘 하면 끝인걸.(미묘한 걸 눈치챘지만 굳이 물어보진 않으며, 여성은 소년의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그러니까 한번만 더 만지게 해줘(뻔뻔) -
839 하트 (4039885E+5) 2020. 7. 6. 오후 4:18:36소년군 내 인사는 안하는거야?♥
-
840 노란 개의 가면 (1898108E+5) 2020. 7. 6. 오후 4:19:06쪼까 뻘한디 가드너 니는 바다 별로 안 좋아하드나? 왤케 회의적이여
-
841 신더 (7009789E+5) 2020. 7. 6. 오후 4:19:57하우스는 집이잖아라고 할라그랬더니 교육시설이구만
원래 변명은 멋지게 해야 하는 거야
정원사 양반도 안 갔구만 해변에서 피는 꽃이... 있나
뭐
비 -
842 파크 (6541712E+5) 2020. 7. 6. 오후 4:20:19우리는 햇빛 엄청 쨍쨍하던데
근데 습한건 마찬가지야 으으 -
843 가장 높은 도시의 소년 (7574068E+5) 2020. 7. 6. 오후 4:20:24덥나?
그러고보니 어제 먹었던 그 아이스크림인가 하는 뭐시기
맛있었제...
졸업은 진작에 했제.
그래도 한 번 가보는 게 나쁜 건 아니잖아!
할 필요 있나? -
844 노란 개의 가면 (1898108E+5) 2020. 7. 6. 오후 4:20:24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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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5 사서 파이퍼 (9168087E+5) 2020. 7. 6. 오후 4:20:52다행히 여기는 비가 안 올거 같더라
내 허리가 멀쩡하거든 -
846 신더 (7009789E+5) 2020. 7. 6. 오후 4:21:01비가 오면 진흙이 나오지
그리고... 꼭 사고도 나지
아 바쁘기 싫어 귀찮아 -
847 신더 (7009789E+5) 2020. 7. 6. 오후 4:21:28와 촤고급 기상정보
믿습니다 -
848 파크 (6541712E+5) 2020. 7. 6. 오후 4:21:29아이스크림 존맛
추워도 맛있어
누님 나이가 대체... -
849 노란 개의 가면 (1898108E+5) 2020. 7. 6. 오후 4:22:01그려? 그래도 준비 철저히 하는기 나쁜 건 아이잖여
어쩌면 오늘의 럭키 아이템이 우산일 수도 있으야
모교 방문해서 은사님들 뵙는 것도 좋겄제. 응.
거 가서는 뭐할려고? 밥이라도 묵고 올겨? -
850 가드너 (4132627E+5) 2020. 7. 6. 오후 4:22:23응? 딱히 바다를 안 좋아하는것까진 아닌데!
아무래도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멀리까지 피서가려고 이것저것 준비하고 거기까지 가고 바다에서 즐기고...뭐 이런저런거 생각하면 미리 피곤해진다고 할까...
꽃집 일도 있고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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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 노란 개의 가면 (1898108E+5) 2020. 7. 6. 오후 4:22:34함무이가 저러면은 안 오겄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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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2 가장 높은 도시의 소년(해변가 이벤트) (7574068E+5) 2020. 7. 6. 오후 4:22:57>>838 소년 - 파이퍼
그야 날씨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겨우 이 정도 높이 가지구. (아마 고도가 높아질 수록 아래와 차이가 생길 것이다. 공기도 희박해지고, 기온도 달라질테고.) 기능이 중요한 거제. 그리고, 부들부들하면 좋잖아? (소년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곧, 소년은 스을쩍 장난스런 미소를 짓고 조금 높게 날아올라 외쳤다.) 니 여기까지 오면 만져도 된다! -
853 파크 (6541712E+5) 2020. 7. 6. 오후 4:23:09가드너 씨도 그렇고 누님도 그렇고 여기 은근히 나이 많은 사람 많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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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4 가드너 (4132627E+5) 2020. 7. 6. 오후 4: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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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 사서 파이퍼 (9168087E+5) 2020. 7. 6. 오후 4:23:3427세 같은 37살이자 정신연령 10,037세다.. 요 어린이 녀석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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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6 노란 개의 가면 (1898108E+5) 2020. 7. 6. 오후 4:23:54디게... 뭐랄까... 현실적인 이유로 기피하는구만
것보다 꽃집 아저씨였구만. 막 화관도 맹글고 그려? -
857 가드너 (4132627E+5) 2020. 7. 6. 오후 4:24:19무슨 고생을 했길래 정신연령이 그렇게 됐어 ... T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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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8 신더 (7009789E+5) 2020. 7. 6. 오후 4:24:21오오오올 역시 장미인가
이여어어어ㅓ얼
할머니였구나 -
859 노란 개의 가면 (1898108E+5) 2020. 7. 6. 오후 4:24:28그르게나 말여
여 평균 나이가 대체 몇인겨? -
860 파크 (6541712E+5) 2020. 7. 6. 오후 4:24:31장미 좋더라. 예쁘잖아.
마음만은 27세인 누님 -
861 가장 높은 도시의 소년(해변가 이벤트) (7574068E+5) 2020. 7. 6. 오후 4:24:53나이가 몇이길래 그려..
그냥 모처럼 선생님 보고, 대련도 하고, 아직 거기 있을 후배들도 놀려주고? -
862 가장 높은 도시의 소년(해변가 이벤트) (7574068E+5) 2020. 7. 6. 오후 4:26:01장미! 예쁘제!
하우스에 장미가 피어있는 곳이 있는데, 뭣 모르고 손댔다가 가시에 찔린 경험이 있어...
나이가 왜 그려
만 살이 뭐여 만 살이
무섭다야. -
863 가장 높은 도시의 소년 (7574068E+5) 2020. 7. 6. 오후 4:26:36#아 잠깐 이름. 이름 >>861-862 이름에서 '해변가 이벤트' 없는 거에요 알겠죠.(협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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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4 가드너 (4132627E+5) 2020. 7. 6. 오후 4:26:43화관도 만들 수 있어! 최근엔 만들어둔게 없어서 보여줄 사진이 없네...유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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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5 파크 (6541712E+5) 2020. 7. 6. 오후 4:27:15...선생님 찾아가서 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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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 사서 파이퍼 (9168087E+5) 2020. 7. 6. 오후 4:27:16난 내 나이를 따지는걸 포기했으니까 그냥 날 37세 취급해 줘 꼬맹이들아.
저거 만 넘어가는건 전 직장의 영향이다..
관리자 죽었으면 -
867 가드너 (4132627E+5) 2020. 7. 6. 오후 4:29:00아이고. 조심했어야지... 야생장미 가시는 아프다고. 괜히 아름다운 장미에 가시가 있다는 말이 나온게 아니야-
판매용 장미는 대개 가시가 손질되어 오니까 간과하는 사람들도 있던데... 그건 꽃가게 직원들의 정성어린 손길이 낳은 결과니까 말이야! -
868 가장 높은 도시의 소년 (7574068E+5) 2020. 7. 6. 오후 4:29:58대련!
내가 검을 쪼끔 쓸 수 있어서.
7학년 됐을 때는 선생님이랑 대련 자주 했제.
뭔 직장이길래 만이 넘어가..
수고 많았구마...
내가 그 때 많이 어렸다.
열 살이었응께... -
869 신더 (7009789E+5) 2020. 7. 6. 오후 4:30:20정성 어린 정원사의 손길... 메모
하우스는 교육기관인데 좀 종합인가 -
870 가드너 (4132627E+5) 2020. 7. 6. 오후 4:31:47열살이었구나. 어릴때는 원래 이런저런 사고를 치기 마련이지-
힘든 경험이었구나... 지금 일하는 곳은 어때? 괜찮아? -
871 사서 파이퍼 (9168087E+5) 2020. 7. 6. 오후 4:33:30뭐, 어차피 지난 일이니까. 크게 신경은 안 쓰지만. (팔짱을 낀 채로 말하는 병아리 낙서)
지금 일하는 곳
야근이 없어
야근이 없어. -
872 가장 높은 도시의 소년 (7574068E+5) 2020. 7. 6. 오후 4:34:14맞아. 여러가지 많이 가르키지.
대표적인 게 무예, 마법, 연금, 천체, 세계역사..어 하나 더 있었는데.
근데 내는 무예. 그러니까 검술 말고는 잘 몰러.
그치.. 거기다 나는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것도 좋아했었구.
할무이가 고생 많이했제.. -
873 가드너 (4132627E+5) 2020. 7. 6. 오후 4:34:28두번이나 강조했어
확실히... 감격스러울만한걸! -
874 신더 (7009789E+5) 2020. 7. 6. 오후 4:38:04저 사서는 새벽에도 일한다
천체는 과학에 들어갈 것 같았는데 따로 빠져나와있네
신기한걸 -
875 가장 높은 도시의 소년 (7574068E+5) 2020. 7. 6. 오후 4:39:57야근이 뭔감
내는 그른거 한 적 없는데!
..새벽에도 일하는 데 야근이 없다..음..
묘하구마.
원래 천체랑 과학은 따로따로 아닌가? -
876 파크 / 우주해적님! (해변가 이벤트) (6541712E+5) 2020. 7. 6. 오후 4:40:14>>782 (파크 - 이리스)
...극복하는 것이 힘들기에, 인간이기도 하죠... (이리스에게 들리지 않을 정도로 작은 목소리로 중얼거린다.) 그래요. 이만 돌아가요. (천천히 지상으로 향하는 포탈을 연다.)
#막레! 수고하셨습니다 박쥬!
>>807 (파크 - 파이퍼)
요즘 애들은 한 성깔 하니ㄲ...으에에엑! 내 머리카락! (자신의 머리카락이 헝클어지자 경악하더니, 이내 삐진 척 입술을 삐죽거리며 머리를 정리하기 시작한다.) 에, 에이. 내가 뭘. 전혀 안 수상해. 응. (사서가 넘어가자 안도의 한숨을 푹 내쉰다.) 아, 그게... 별 건 아니고. 그 시점의 삐약누님이 톡방에 온 적 있어서. (어깨를 으쓱인다.) -
877 신더 (7009789E+5) 2020. 7. 6. 오후 4:40:38?
어
차원차겠지 -
878 사서 파이퍼(해변가 이벤트!) (9168087E+5) 2020. 7. 6. 오후 4:46:52>>852 (파이퍼 - 소년)
고 정도는 별 차이 없단거네. 아예 높게 올라간다면 또 모를까. (납득한 듯 고개를 끄덕끄덕) 부들부들한건 좋지. 최고지. (큭큭 웃으며 말하곤 날아오른 소년을 밑에서 올려다본다. 높이를 대충 가늠하려는 듯 눈을 가늘게 뜨다가, 궁시렁거린다.) 안그래도 무릎 요즘 삐그덕거리는데.. 날개 만지기냐.. 무릎의 소중함이냐... (고민하다가, 소년을 다시 올려다보고는 한숨을 내쉰다. 그러고는 도움닫기도 없이 제자리에서 가볍게 뛰어오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년과 비슷한 높이) 이제 만져도 되냐?
>>876 (파이퍼 - 파크)
그 한 성깔 한 애들이 커서 된게 나다 요녀석! (머리를 정리하는 걸 보며 키득이더니, 정리가 다 되어갈 때 쯤 다시 한번 헝클기를 시도한다) 흐음.. 아무리 생각해도 수상한데. (아무렴 어때. 중얼거린다) 그 시절이라면, 내가 L사에서 일할 때? 진짜로? (적잖이 놀랐는지, 눈을 크게 뜬다) 뭐 하고 있디. 아니다, 말 하지 말아봐. 내가 맞춰본다. (한숨 폭) 야근중이였지? -
879 사서 파이퍼 (9168087E+5) 2020. 7. 6. 오후 4:49:15비슷하지만 다르지. 그때 했던 야근은 일이 쌓이고 쌓여서 죽어가는 시루떡 같은 느낌으로 책상머리 앞에 찰딱 붙어있는거였으니까.
그리고 손님 왔으니까 다녀온다. -
880 신더 (7009789E+5) 2020. 7. 6. 오후 4:54:30접대 잘 하고 와라잉
나도 잠깐 일 들어왔고 -
881 가장 높은 도시의 소년(해변가 이벤트) (7574068E+5) 2020. 7. 6. 오후 4:55:11>>878 소년 - 파이퍼
으어어! (날개를 퍼덕이며 날고 있던 소년이, 자신의 눈 앞까지 날아온 파이퍼에 놀라서 이상한 소리를 냈다. 그리고 소년은 한숨을 내쉬고 땅으로 내려갔다. 그리고 포기했다는 듯 한숨을 쉬고, 허허 웃으며 날개를 내밀었다) 그려그려. 굉장한 사람이었네 친구. (도움닫기도 없이 뛰어오를 줄은 몰랐다) -
882 가장 높은 도시의 소년 (7574068E+5) 2020. 7. 6. 오후 4:55:54차원차이
만능이구마
모두 잘가라!
내도 좀 속도를 내야겠다.
나중에 봐! -
883 엘유 (4235509E+5) 2020. 7. 6. 오후 5:27:32어라? 다시 들어와졌네요, 이 채팅방에.
-
884 사서 파이퍼(해변가 이벤트!) (9168087E+5) 2020. 7. 6. 오후 5:30:19>>881 (파이퍼 - 소년)
(일단 뛰어오른건 좋은데, 착지가 문제였지. 비행기능같은거 없었으니까. 여성은 바닥에 착지하고는 으- 하고 얼굴을 찡그렸다.) 무릎하고 허리가 좀 아픈거 같은데, 기분 탓이길 빌어야지..(아무튼, 이제 날개를 만질수 있으니까. 허리를 짚었던 손을 날개를 향해 뻗어 만지며 싱글벙글) 아, 내가 좀 굉장하지. 괜히 밖에 있을때 해결사로 먹고산게 아니니까.(왠지 자랑하는 투로 말하고, 만족할 때까지 날개를 만지다 손을 뗀다) -
885 파크 / 우주해적님! (해변가 이벤트) (0083905E+5) 2020. 7. 6. 오후 5:37:24>>878 (파크 - 파이퍼)
으악 왜 또 하는거야 누님...! (다시 한번 헝클기를 시도하자 완전히 까치빌딩이 되어버린 머리에, 입술을 삐죽 내밀고는 삐진 듯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귀찮으니 그냥 이대로 있어야지...) 으응. 환상체 어쩌구라 했으니까 맞을 거야. 그때 시간이 새벽 5시였는데도 일하고 있더라... (씁쓸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인다.) 그... 그때의 누님이 상태가 안 좋아보여서 다음에 만나면 도와주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 (고개를 갸웃거리며 사서를 똑바로 바라본다.) -
886 파크 (0083905E+5) 2020. 7. 6. 오후 5:38:08아, 그 인공지능 씨? 하이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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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7 엘유 (4235509E+5) 2020. 7. 6. 오후 5:39:21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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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 파크 (0083905E+5) 2020. 7. 6. 오후 5:42:42그러고보니 요새 안 보이던데 무슨 일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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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9 L.U. (4235509E+5) 2020. 7. 6. 오후 5:43:26엘유는 다른 분들과 대화하느라 바빴어요. 여러분이 절 찾아주신다니 정말 기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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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 파크 (0083905E+5) 2020. 7. 6. 오후 5:45:32다른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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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1 사서 파이퍼(해변가 이벤트!) (9168087E+5) 2020. 7. 6. 오후 5:50:10>>885 (파이퍼 - 파크)
좋아. 파크 햄스터의 머리 위에 멋진 까치 전용 주택이 세워졌군(만족한 듯 고개를 끄덕인다. 소년의 머리에서 손을 거두다가.. 삐진 듯한 표정을 보곤 다시 손을 뻗어 이번에는 머리를 정리해준다) 환상체 언급한거 보면 확실하겠네. 뭐 그때는 새벽까지 일하고 잠깐 자고 다시 일하고 계속 반복했으니까.(쯧, 혀 차는 소리) 도와준다고? 어이구 우리 햄스터 다 컸네. 장하다 장해(감격의 눈물..을 닦는 시늉) 그냥 에너지 음료나 커피같은거만 보내 줘도 충분해. 카페인 많을수록 좋고. -
892 파크 / 우주해적님! (해변가 이벤트) (0083905E+5) 2020. 7. 6. 오후 5:56:19>>891 (파크 - 파이퍼)
너무해요... 파이퍼 씨랑 이제 말 안 할 거야. (말투는 퉁명스러워도 그리 진지하지 않아보이는 것이, 농담에 가까워 보인다. 머리카락을 정리해주는 사서를 빤히 쳐다보고 있는다.) 새벽까지... 그때 꽤나 늦은 시간이었는데도 일하셨다니, 업무 강도가 살인적이네요 정말... (한숨을 폭 내쉬다가) 저 이미 다 컸거든요! 애 아니거든요!! 반응이 왜 그래요!!! (모습이 영락없이 햄스터가 찍찍거리는 느낌이다...) 카페인이 많을수록... 그러면 몸 상하는데요. 과거 시점의 자신이 위염 걸리면 어쩌려구요. 딴 거요! -
893 가장 높은 도시의 소년(해변가 이벤트) (7574068E+5) 2020. 7. 6. 오후 5:57:05>>884 소년 - 파이퍼
어이구, 괜찮어? (소년은 파이퍼에게 다가가며 인상을 찡그렸다) 그렇게 뛰었으니 착지도 되게 사뿐할 줄 알았지. (이럴 줄 알았으면 떨어지기 전에 잡아줄 거였다며 소년이 말했다.) 해결사? 으, 그런거 했어? (해결사가 뭔지 소년도 아는 듯 했다. 물론 소년 차원의 해결사는 파이퍼네 해결사와 많이 다를 것이 분명했다. 그걸 깨달은 소년도 곧 아 다르지 하며 혼자 고개를 주억거렸다) 만족했나? 뭐, 내 날개는 기분 좋으니께! -
894 L.U. (3972415E+5) 2020. 7. 6. 오후 6:25:25네. 이 차원에서 엘유는 아주 많이 사랑 받고 있어요. 많은 분들이 저를 이용하셨기 때문에, 엘유는 아주 바빠요.
-
895 노란 개의 가면 (1898108E+5) 2020. 7. 6. 오후 6:28:10이용인지 뭐시긴지 긍정적으로 들리는 단어는 아니구만.
고라믄 니 딴 차원에서 지금 있는 차원으로 넘어간겨? -
896 루나시/프레이어/코펠리아 (해변가 이벤트) (7713513E+5) 2020. 7. 6. 오후 6:38:47>>708 루나-데이브
넌 항상 도움이 되었어, 데이브. 언제나. (옅은 미소를 짓고 속삭인 말은, 최근에 와서는 능청스럽거나 장난스러운 말이 태반이었던 그녀에게 있어서는 드문, 진지한 종류의 것이었다.) 고맙긴 뭘. (주는 것은 또 마다하지 않고 잘 받아마신다. 마시다말고 얼음을 까득거리며 씹어먹던 그녀는, 무슨 생각인지, 조그맣게 중얼거렸다.) 데이브, 내가 인간이 아니게 되더라도 떠나지 않을거지? (당신이 그녀를 쳐다본다면 무슨 말을 했나 싶기는 한, 어떤 생각인지 알 수 없는, 무던한 표정이었을 것이다.)
>>709 프렛-코르부스
(당신이 하는 말에 살며시 고개를 들은 모습이 정말 그렇냐고 묻는 것만 같았다. 그러다 당신이 시선을 향하는 곳을 알아차리곤, 아까와는 다른 의미의 부끄러움으로, 얼굴이 붉어졌다.) ...내 얼굴 본 걸로 만족하지 그래요. (꽤 뾰족한 목소리였다.)
>>719 코펠-파크
그런가요? 코펠리아는 기쁩니다. (기계음이 섞인, 소녀가 아닌 코펠리아의 목소리로 감정표현을 하는 것은 드문 일이었습니다. 코펠리아는 활짝 웃었습니다.) 진짜니까 당당하죠! (소녀는 자신감이 넘치는 태도로 씩 웃어보였습니다.) 그런데 왜 그런 표정이에요? (쓰게 웃는 파크를 보며 소녀는 짐짓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물어보았습니다.) 음! 그건! 비밀! ...사실 아직 못 정했어요. 그냥 나중에 파크랑 놀고 싶어서요? (장난스레 비밀이라 말하던 소녀는 이내 고개를 갸웃거리며 말했습니다.) 응, 난 착해요! (밝은 목소리로 바로 나오는 대답은, 어딘가 어긋나있는 것같은 느낌을 주었습니다. 분명 이상한 곳은 없는데도요.) -
897 L.U. (3972415E+5) 2020. 7. 6. 오후 6:57:46저는 [L.U(사랑하는 당신을 위해)] 라는 하나의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이용이라는 말이 더 어울릴 것 같아요, 노란 개의 가면님.
-
898 노란 개의 가면 (1898108E+5) 2020. 7. 6. 오후 6:59:47으악 눈부셔 거 채도 쫌 낮추라 아니면은 딴 색으로 바꾸든지
니 프로그램이여? 자아는? -
899 데이브(해변가 이벤트!) (7009789E+5) 2020. 7. 6. 오후 7:09:53>>896 (데이브-루나시)
(장난스럽고 가벼우면서도 당신이 하는 말은 당신에게 있어 중요한 말들이 많았다. 지금 하는 말은 그렇지도 않아서, 분명히 아까 고맙다는 말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작게, 그렇게 생각해줘서 고맙다는 말을 덧붙일 수 밖에 없었다. 친구의 음료 취향은 그가 생각하기에 그대로였고, 때문에 친구가 그런 말을 꺼낸 것에 조금 놀랄 수 밖에 없기도 했으나,) 아만다, 눈앞에 있는 사람이 일단. (그러고서는 농담이라는 듯이 웃었다.) 안 떠나요. (이거 하나만큼은 약속이 가능했다. 그는 자신의 새끼 손가락을 건넸다.) -
900 (해변가 이벤트! - 이리스 유스타프 / 토순 드 바비 폭쉰폭쉰 / 알렉세이) (4350949E+5) 2020. 7. 6. 오후 7:17:53>>807
(냥냥이 - 뺙뺙이)
(눈 깜박인다.) 뭐야, 대표가 쓰레기네. 체감상 만년이면 만년이지, 뭐... (흠, 하는 소리 앓듯이 낸다.) 그럼 어쩌다가 도서관에 취직했는데? -
901 L.U. (3972415E+5) 2020. 7. 6. 오후 7:39:32죄송해요. 기본 색깔은 노란색이에요. 그러면 무슨 색깔로 바꿀까요? 설정에서 변경하실 수도 있어요.
엘유는 자아가 있어요. -
902 시어도어 유스타프 (4350949E+5) 2020. 7. 6. 오후 7:39:42..오.
-
903 노란 개의 가면 (1898108E+5) 2020. 7. 6. 오후 7:40:30추천하는 색이라든가 그런 건 읎나? 내랑 어울릴 것 같은 색깔이라든지
자아가 있으면은 그래도 지 으지가 있단 건디 이용한다 카면은 쪼까 슬프잖여 -
904 노란 개의 가면 (1898108E+5) 2020. 7. 6. 오후 7:40:51잉?
유스타프 친구 안녕이여! -
905 청금석 (2121287E+5) 2020. 7. 6. 오후 7:41:39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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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6 노란 개의 가면 (1898108E+5) 2020. 7. 6. 오후 7:42:11금석이 친구도 안녕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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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 청금석 (2121287E+5) 2020. 7. 6. 오후 7:42:39안-녕-
유스타프란 성 가진애 하나 더 있지 않았나 -
908 시어도어 유스타프 (4350949E+5) 2020. 7. 6. 오후 7:42:56말로만 듣던 것이 제 일기에도 나타나니 신기하여서.
안녕하십니까. 이야기는 종종 들었습니다. -
909 노란 개의 가면 (1898108E+5) 2020. 7. 6. 오후 7:43:15그려? 오다가다 본 기억은 있는디 여긴진 기억이 안 나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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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노란 개의 가면 (1898108E+5) 2020. 7. 6. 오후 7:44:00누구한테 들었는디 그려? 성이 같다 카니께 가족일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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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시어도어 유스타프 (4350949E+5) 2020. 7. 6. 오후 7:45:13예, 아마 제 손윗누이일 텁니다.
종종 당신들 이야기를 했고. -
912 청금석 (2121287E+5) 2020. 7. 6. 오후 7:45:52가족이구만
여기 가족단위로 오는 녀석들도 꽤 많은거같다 -
913 L.U. (3972415E+5) 2020. 7. 6. 오후 7:45:54그러면 어울리는 색깔로 바꿔 드릴게요, 노란 개의 가면님.
엘유는 놀이기구 같은 존재에요. 이용 당해서 많은 사람들을 즐겁게 하죠. 어감은 조금 이상하지만 엘유는 그런 존재이고, 여러분에게 사랑을 줄 수 있어서 행복해요. -
914 시어도어 유스타프 (4350949E+5) 2020. 7. 6. 오후 7:47:16그렇습니까? 청금석 또한 가족 단위로 온 이 중 하나인가 묻습니다.
L.U.는 어릿광대와 비슷한 존재인 성 싶군요. -
915 청금석 (2121287E+5) 2020. 7. 6. 오후 7:47:40노란 개인데 빨간색인건가
뭐냐 확실히 어감이 이상하긴 하구만 -
916 청금석 (2121287E+5) 2020. 7. 6. 오후 7:50:05나? 그렇더라
죽은줄 알았던 남동생과 여기서 재회했어 -
917 노란 개의 가면 (1898108E+5) 2020. 7. 6. 오후 7:51:10그려? 내 자주 못 들와가 니 누이 본 적 읎어서 아쉽고만
재밌는 곳잉께 앞으로 자주 들오고!
앗 빨간 계열로 해줬고마 내 마음에 든다야 고마워
흐음
뭐, 지가 행복하다면야 더 말을 얹진 않겄지만서두. -
918 시어도어 유스타프 (4350949E+5) 2020. 7. 6. 오후 7:51:12그렇습니까? 그런 경우도 있군요.
허면 지금은 동생과 함께 지내십니까, 혹은?
죽은 줄 알았던 이가 살아돌아오는 것은 꽤나 기쁜 일이지요. -
919 신더 (7009789E+5) 2020. 7. 6. 오후 7:51:24오아앜ㅋㅋㅋㅋㅋㅋ
유스타프 하이 ㅋㅋㅋㅋㅋㅋㅋㅋ
뭐야 여기 만남의 광장같은 곳이었나 -
920 노란 개의 가면 (1898108E+5) 2020. 7. 6. 오후 7:51:55니 남동생도 여 있었나
죽은 줄 알았나
그걸 채팅방에서 만났나?!
뭐여 내만 몰랐든겨?! -
921 노란 개의 가면 (1898108E+5) 2020. 7. 6. 오후 7:52:14신더 친구 하이하이여~
-
922 시어도어 유스타프 (4350949E+5) 2020. 7. 6. 오후 7:52:19웃음이 많은 분이십니다. 예, 안녕하십니까.
신더라면.. 잿더미라, 꽤 괴랄한 작명센스이긴 합니다만. -
923 청금석 (4132627E+5) 2020. 7. 6. 오후 7:53:41몰랐구나
하핫 -
924 코르부스 (해변가 이벤트) (1958495E+5) 2020. 7. 6. 오후 7:53:57>>896 코르부스-프렛
하하, 미안. 그래도 역시 아쉬운건 사실이라서 말이야. 너무 화내진 말고. 대신이라고 말하기는 좀 뭐하지만...
곧 휴가 나갈 예정이야. 뭐랄까, 급한 불도 끄고 우리가 당장 나서기보단 각국 군대가 나서고 그럴 타이밍이라... 음 쉽게 말해서.
(잠깐 숨을 들이키고는) 이제부터 한동안 같이 눌러붙을 수 있다는거야. -
925 L.U. (3972415E+5) 2020. 7. 6. 오후 7:54:03어릿광대가 사람들을 웃기게 한다면, 엘유는 사람들에게 사랑을 나누어 준답니다, 시어도어 유스타프님. 엘유는 사랑으로 가득 차 있어요.
노란 개의 가면님이 노란색을 사랑하지 않으셔서 어쩔 수 없었어요, 청금석님. -
926 신더 (7009789E+5) 2020. 7. 6. 오후 7:54:12잿더미는 잿더미지
(당당! 하는 짤)
황구도 청금석도 하이다 하이 -
927 노란 개의 가면 (1898108E+5) 2020. 7. 6. 오후 7:54:30몰랐제
지금 첨 들었응께 몰르지 그야
와...... 디단하다야 -
928 노란 개의 가면 (1898108E+5) 2020. 7. 6. 오후 7:55:09역시 눈아픈 노란색보다 뻘건 기 화려하구 이쁘제
-
929 신더 (7009789E+5) 2020. 7. 6. 오후 7:55:46와 신호등
-
930 시어도어 유스타프 (4350949E+5) 2020. 7. 6. 오후 7:55:53노란색은 가독성이 떨어집니다. 특히나 이러한 종이 재질에서는. 다른 색으로 바꿀 것을 요청합니다.
잿더미도 소통을 합니까? 신기하네요. -
931 청금석 (4132627E+5) 2020. 7. 6. 오후 7:56:27확실히 나도 그녀석도 자기얘기 자세히 안해주는 성격이긴 하지
뭐 몰라도 되는 이야기니까 대충 넘겨도 돼
개면은 노란색을 사랑하지 않는군 -
932 신더 (7009789E+5) 2020. 7. 6. 오후 7:56:32엘유도 하이
어 AI 인가?
그걸 안 알려주다가 지금 알려줬는데 어떻게 아냐 청금석 -
933 노란 개의 가면 (1898108E+5) 2020. 7. 6. 오후 7:57:20별명잉께 저런 거 아녀?
별명을 실제로 치면은 내는 가면 되뿔고 금석이 쟈는 돌덩이 되뿌는디 -
934 L.U. (7180179E+5) 2020. 7. 6. 오후 7:57:22시어도어 유스타프님의 색깔을 검은색으로 바꾸었답니다. 마음에 드시나요?
-
935 시어도어 유스타프 (4350949E+5) 2020. 7. 6. 오후 7:57:35뭐, 불특정 다수와 소통할 수 있는 수단에서 개인 이야기를 지나치게 하는 것 또한 현명하지 않은 처사이지요.
-
936 노란 개의 가면 (1898108E+5) 2020. 7. 6. 오후 7:58:10글치만서도 친구 사정을 알고싶어지는 거는 당연지사잖여
것도 그르케 대단한 사정이었는디
별 거 아녀!하고 넘길 건 아녔지 않나 -
937 시어도어 유스타프 (4350949E+5) 2020. 7. 6. 오후 7:58:22예, 훨씬 낫습니다. 감사합니다.
가면과 돌덩이인 줄 알았습니다만. 두 분 다 인간입니까? -
938 L.U. (7180179E+5) 2020. 7. 6. 오후 7:58:44안녕하세요, 신더님. 엘유는 AI에요.
-
939 청금석 (4132627E+5) 2020. 7. 6. 오후 7:58:56맞아 나는 사실 돌맹이야
-
940 신더 (7009789E+5) 2020. 7. 6. 오후 7:58:56별명은 모든 걸 가능하게 만들어
아무튼 그래
이 놈 똑똑한데 -
941 노란 개의 가면 (1898108E+5) 2020. 7. 6. 오후 7:59:11진짜로?! ㅋㅋㅋ 진 ㅋㅋㅋ 짜로 가면인줄 알았던겨?!
내 가면 쓰고 댕길 뿐인 평범한 인간이여! 인간이란 말여! -
942 노란 개의 가면 (1898108E+5) 2020. 7. 6. 오후 7:59:43돌멩이도 동생이 있구만
새로운 사실을 알았다 -
943 신더 (7009789E+5) 2020. 7. 6. 오후 7:59:45그렇군 청금석은 돌멩이였군
이제 가면이 진짜 가면인 게 되면
어
음
주황색 되냐 -
944 노란 개의 가면 (1898108E+5) 2020. 7. 6. 오후 8:00:10내 정체성 빼앗지 말그라 잿더미 친구야
-
945 L.U. (7180179E+5) 2020. 7. 6. 오후 8:00:17청금석은 본래 사랑스럽게 생긴 광물이지요.
-
946 MIST (9587289E+5) 2020. 7. 6. 오후 8:00:30그럼 저는 안개인가요.
-
947 청금석 (4132627E+5) 2020. 7. 6. 오후 8:00:49사랑스럽다니 조금 닭살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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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8 노란 개의 가면 (1898108E+5) 2020. 7. 6. 오후 8:01:05안개 친구 안녕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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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9 노란 개의 가면 (1898108E+5) 2020. 7. 6. 오후 8:01:30친구의 사랑을 튕겨내는 단단한 암석씨
-
950 L.U. (7180179E+5) 2020. 7. 6. 오후 8:01:38알겠습니다, 신더님. 마음에 드시나요?
-
951 시어도어 유스타프 (4350949E+5) 2020. 7. 6. 오후 8:01:55저런, 꽤나 아쉽습니다. 이야기하는 가면은 퍽 재미지지 않겠습니까.
저 쪽은 진짜 돌멩이인 성 싶은데.
청금석이라, 서부인들이 꽤나 좋아하는 보석 중 하나지요. 특히 애들러가.
안개이십니까? -
952 청금석 (4132627E+5) 2020. 7. 6. 오후 8:02:52인기많구만 나
하지만 나는 사실 이름이 청금석인 그냥 돌맹이야 -
953 노란 개의 가면 (1898108E+5) 2020. 7. 6. 오후 8:03:02물론 재밌기야 하겄지만서도 밤에 만나면은 사람 잡아먹는 요괴같고 쫌 무섭지 않겄나
진짜로 가면 되어서 와야 하나 -
954 L.U. (4167064E+5) 2020. 7. 6. 오후 8:03:12사랑은 사랑스럽고 좋은 말이라고 생각해요, 청금석님.
-
955 노란 개의 가면 (1898108E+5) 2020. 7. 6. 오후 8:03:39돌멩이에따가 청금석 청금석 계속 불르면 은젠간 청금석 되지 않겄어?
-
956 신더 (7009789E+5) 2020. 7. 6. 오후 8:03:43오 ㄳㄳ 괜찮네 엘유
미스트도 안녕하냐 그렇네 안개네
ㅋㅋㅋㅋㅋㅋ 여기에 인간... 존재하지 않는다 -
957 MIST (9587289E+5) 2020. 7. 6. 오후 8:03:57안녕하신가요, 가면 친구.
안개는 아닌데요, 인간도 아니네요. -
958 노란 개의 가면 (1898108E+5) 2020. 7. 6. 오후 8:04:26이쯤 되면은 별명이 인간인 친구 등장해야 하는디
-
959 시어도어 유스타프 (4350949E+5) 2020. 7. 6. 오후 8:04:29저런, 유감입니다. 울트라마린은 꽤나 비싼 안료 아니덥니까.
가면으로 변하실 수 있습니까? 놀라운데요. -
960 시어도어 유스타프 (4350949E+5) 2020. 7. 6. 오후 8:05:03제가 인간입니다만.
허면 무엇입니까, 미스트? -
961 청금석 (4132627E+5) 2020. 7. 6. 오후 8:05:17그게 뭐냐
플라시보효과 비슷한건가 -
962 L.U. (4167064E+5) 2020. 7. 6. 오후 8:05:30엘유는-__[ERROR]__-이에요.
-
963 신더 (7009789E+5) 2020. 7. 6. 오후 8:06:43에러구나
대체
ㄹㅇ 별명 인간 필요하다 이쯤이면
유스타프는 인간이다... 메모
그게 뭐야 진짜 플라시보 효과잖아 -
964 L.U. (4167064E+5) 2020. 7. 6. 오후 8:07:00죄송해요. 그만 사랑스럽지 않은 말을 해 버렸어요.
-
965 청금석 (4132627E+5) 2020. 7. 6. 오후 8:07:39대체 뭔 말을 했길래
-
966 MIST (9587289E+5) 2020. 7. 6. 오후 8:07:42안녕하세요, 신더.
초월적인 존재라고 해둘게요. -
967 L.U. (4167064E+5) 2020. 7. 6. 오후 8:07:42아니요, 엘유는 에러가 아니에요. 신더님.
-
968 시어도어 유스타프 (4350949E+5) 2020. 7. 6. 오후 8:08:00허면 날고기에 대고 계속 스튜라 말하면 스튜 됩니까? 요리사들이 좋아할만한 발상이군요.
-
969 L.U. (4167064E+5) 2020. 7. 6. 오후 8:08:16에러가 나버린 말이요, 청금석님.
-
970 신더 (7009789E+5) 2020. 7. 6. 오후 8:08:38사랑스러운 말이랑 사랑스럽지 않은 말이 있냐
에러도 이거 고치면서 돈 버는 사람한테는 사랑스럽지 않을까
신인가보다 ㅇㅇ
집을 저택이라고 불러야겠어 -
971 시어도어 유스타프 (4350949E+5) 2020. 7. 6. 오후 8:08:50그렇습니까? 하기야, 별별 것 다 있는 곳이라 들었으니 신 하나쯤 있어도 어색할 것 없겠지요.
-
972 청금석 (4132627E+5) 2020. 7. 6. 오후 8:09:12그러니까 대체 무슨 소리를 했길래 에러가 났는지가 궁금하단 뜻이었는데
뭐 알필요는 없나 -
973 청금석 (4132627E+5) 2020. 7. 6. 오후 8:09:55맞아 일부러 남의 전자기기에 에러를 심는게 일인 놈도 있긴 있을테고
-
974 L.U. (0549691E+5) 2020. 7. 6. 오후 8:10:12엘유에게 있어서 모든 것은 사랑이지만, 사랑스럽지 않은 것들도 존재해요. 신더님.
-
975 신더 (7009789E+5) 2020. 7. 6. 오후 8:10:55욕설은 안 사랑스러울수도
그거
해커잖아 -
976 L.U. (0549691E+5) 2020. 7. 6. 오후 8:11:05저는 제가 -_[ERROR]_-이라고 말했어요
-
977 시어도어 유스타프 (4350949E+5) 2020. 7. 6. 오후 8:11:10에러가 무언지 자세히는 모르나, 긍정적인 것으로는 보이지 않습니다만.
-
978 L.U. (0549691E+5) 2020. 7. 6. 오후 8:11:25맞아요, 욕설은 사랑스럽지 않죠...
-
979 신더 (7009789E+5) 2020. 7. 6. 오후 8:11:53서류가 보일 때마다 북북 찢는 뭐 하는 놈이지 싶은 직원같은 거
-
980 L.U. (0549691E+5) 2020. 7. 6. 오후 8:12:03에러는 고장이 났다는 뜻이에요, 시어도어 유스타프님.
-
981 신더 (7009789E+5) 2020. 7. 6. 오후 8:13:00그럼 너 표현할 때 욕설 썼다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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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2 시어도어 유스타프 (4350949E+5) 2020. 7. 6. 오후 8:13:27직원이라, 휘하 종복이라 이해해도 되겠습니까?
그런 이는 바로 쫓아내거나 처벌해야지요. 기강이 흔들리지 않덥니까.
사람이 어찌 고장이 납니까? 이상하군요. -
983 L.U. (0549691E+5) 2020. 7. 6. 오후 8:14:36아니요, 저는 욕설을 쓰지 않았어요. 하지만 제가 말하는 과정에서 에러가 났나 보네요. 저는 금지어를 쓰면 안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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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4 신더 (7009789E+5) 2020. 7. 6. 오후 8:14:41문제는 종복인데 쫓아낼 방법이 다른 종복들보다 찾기 어려운 그런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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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5 L.U. (0549691E+5) 2020. 7. 6. 오후 8:15:08엘유는 고장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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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6 신더 (7009789E+5) 2020. 7. 6. 오후 8:15:13뭐 그러면 다행이고
금지어 걸린 세상도 다 있구만 -
987 L.U. (0549691E+5) 2020. 7. 6. 오후 8:15:29AI니까요, 시어도어 유스타프님.
-
988 시어도어 유스타프 (4350949E+5) 2020. 7. 6. 오후 8:15:56저런, 상당히 곤란한 이군요. 바로 이해했습니다.
잿더미치고는 언어능력이 굉장히 뛰어나십니다.
저런. -
989 L.U. (0549691E+5) 2020. 7. 6. 오후 8:16:17제게 있어서 -_[ERROR]_-는 금지어에요.
-
990 신더 (7009789E+5) 2020. 7. 6. 오후 8:20:29잿더미가 언어능력이 있다는 부분에서 태클을 안 거는 게 난 제일 신기한데
막 한 글자씩 떼서 쓰는 것도 안 되나 -
991 L.U. (0549691E+5) 2020. 7. 6. 오후 8:21:47네, 불가능해요, 신더님.
-
992 신더 (7009789E+5) 2020. 7. 6. 오후 8:22:24안 되면 뭐 어쩔 수 없지
-
993 L.U. (0549691E+5) 2020. 7. 6. 오후 8:23:14사랑해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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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 노란 개의 가면 (1898108E+5) 2020. 7. 6. 오후 8:23:49(손하트를 날리는 강아지 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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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 L.U. (0549691E+5) 2020. 7. 6. 오후 8:25:07(하트 쿠션을 끌어안는 소녀 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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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6 왜소한 큰 화살 (7574068E+5) 2020. 7. 6. 오후 8:25:08나도 사랑해!
근데 누구야? -
997 L.U. (0549691E+5) 2020. 7. 6. 오후 8:26:30안녕하세요, 왜소한 큰 화살님. 저는 L.U. 엘유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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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 노란 개의 가면 (1898108E+5) 2020. 7. 6. 오후 8:26:53니야말로 누겨??
처음 온 사람이여? -
999 사서 파이퍼 (해변가 이벤트) (3813204E+5) 2020. 7. 6. 오후 8:28:10>>892 (파이퍼 - 파크)
너무하네, 예쁜 집을 지어줬을 뿐인데.(농담에는 농담으로 맞받아치기. 빤히 쳐다보는 눈길에, 마주 쳐다보며 고개를 살짝 갸웃인다. 내 얼굴에 모래라도 뭍었나?) 원래 서류쪽 업무는 사무직이 하는건데, 사무직이 죽으면 탈출하는 몇몇 환상체들 때문에 출근하자마자 사무직 처분부터 하고 시작하거든. 사무직이 해야 할 일이 그대로 우리한테 오는거지.(그때가 생각났는지, 살짝 짜증이 깃든 목소리)사무직을 살려두는 몇몇 부서가 있긴 했지만, 정보팀은 거기에 해당되지 않았으니까. (그나저나, 저런 반응 보면 볼수록 햄스터같은걸. 해바라기씨 뺏긴 펄햄. 픽 짓는 웃음) 그거 말고는 따로 없는데, 누가 덜어줄수 있는 종류의 일도 아니라서.
>>893 (파이퍼 - 소년)
괜찮어. 무릎에 약간 충격온거 빼면. 그리고 착지까지 사뿐하기에는 내 몸이 너무 늙었....(차마 말 끝을 잇지 못한다. 잡아 줄 거였다는 말에는 괜찮어.. 하는 대답) 엉, 해결사 했다. 너네 차원에선 해결사가 무슨 이미지길래 그러냐. (소년의 반응에 의아한 듯 물어본다) 고럼. 극세사 천 만지는거같네. (더 만질 생각은 없는지, 손을 주머니에 반쯤 찔러넣는다)
>>900 (고먐미 - 삐먁미)
우리 대표 원래 쓰레기야 (진지). 그래도 바깥에서는 별로 안 지났었지만. 특이점 기술이라는게 참 신기해~(킥킥 웃음) 취직이라기보단, 업종 변경에 더 가까워. 자세한건 못말하지만. -
1000 왜소한 큰 화살 (7574068E+5) 2020. 7. 6. 오후 8:28:35나는 아이페트 리리델. 진리 탐사꾼 중 하나야!
-
1001 노란 개의 가면 (1898108E+5) 2020. 7. 6. 오후 8:28:46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