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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서로 다른 차원에서의 접속이 확인됩니다. 싸우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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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오프라인및 1:1, 이벤트등은 이 어장에서 이루어집니다.
1:1은 나메에 보내는 캐이름-받는 캐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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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1. 떠날때에는 확실하게 떠날 것. 컴백 여지에 대한 발언은 허용. 작별은 서로 감정없이 한번정도만 언급하는걸로 깔끔하게 할것.
떠날때 미련가지는 발언 및 감정적 발언은 삼가. 떠날때 말은 지킬 것.
2. 어장이 오래되었다고 상대를 옹호하는 AT금지. 지적의 경우 그 지적의 어투나 커질 파장을 지적하지 않기.
지적이 들어오면 확실히 입장을 밝히고 해결할것.
3.다른 사람들이 동조한다고 해서 방관은 금물 . 이상하다고 싶으면 2번규칙에 따라,
지적과 수용,해명과정을 거치자.
4. 문제가 생길때는 공과 사를 구분하자. 무조건 우리가 옳다는 생각과 식구감싸기 식의 옹호를 버리자.
5. 아직 내지 않았거나, 어장에서 내린(혹은 데려오지 않은) 캐릭터의 이야기는 자제하자.
6. 모브캐가 비중 높게 독백에서 나올 경우, 위키 등재나 각주 설명을 사용해보자. 또한 모브캐의 암기를 강요하지 말자.
7. 픽크루를 올릴때 반드시 캐릭터명을 명시하도록 하자.
8. 유사시를 위해 0답글에 어장을 세운사람이 누군지 나메를 적어두자.

※오픈 톡방 컨셉의 상 L 이름칸은 오픈 카톡에서 쓰는 닉네임이란 느낌
※오픈 톡방 컨셉이기에 엥커 안 달고 그냥 막 다시면 됩니다.
※세계관은 그냥 모든 차원이 겹치는 컨셉이기에 톡방 자체에 영향만 안 주면 뭐든지 okay(상황극판 룰에 걸리는거 제외)
※1000 차면 캡틴이 아니어도 다음 어장 세워도 됨

그 외 알아두면 좋은 사실:
+ 욕설은 자동으로 필터링 돼서 모자이크된다.
+ 죽은 후에도 접속 가능하다.
+ '톡방에 있는 이에게 악의'를 가지면 이 톡방에 있을 수 없다.

아이고 골이야

갸아악

으어억

(대충 소리없는 아우성 짤)

저런
왜 그러냐

아니 다들 왜 앓는 소리를 내

나는 허리가 아프다

뭔가 싫어하는 색이 늘어난 거 같아가지고

다들 늙어서 그려

? 색?

인코달자잉 :3

있어 아무튼

의사쌤이 아프면 어떡해
쉬어

무슨색?

난 안 늙었다

아무튼 일하던 도중이였으니까 다시 간다

궁금하게 해놓구서는 있단 말로 넘어가려 하는거 봐라
뭔 색이 는단겨 바깥에서 요괴라도 쳐들어온디야?

신바

깜짝이야 신발이라 카는줄 알았어

사람을 짜증나게 하는 방법엔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말을 끝까지 하지 않는 거고

잘가라 신더

이건.. 나이먹어서 아픈 허리란다

나이땜시 아픈기 진짜로 맞았냐고
뭐 으데서 탕파같이 뜨신 거 구할 수는 없나

ㅎㅇ

(아이고, 내가 고장낸 건가? 어느새 불새에서 날개만 그대로 둔, 반인반수 비스무리한 상태로 돌아온 아만다는 푸스스 웃음을 흘렸다.) 아무리 파사체가 멋지다고 해도 솜씨가 없으면 잘 못 하는 법이야. 당장 내가 한대도 그럴걸? (나긋하게 웃는 얼굴에서 순순히 칭찬을 받아들이라는 무언의 협박이 느껴진다!) 고맙긴 뭘. 너도 나 기운주려고 와줬잖아. 대강 그 보답 쯤으로 생각하면 되지. (제 불꽃을 닮은 푸른 눈과 하얀 머리카락을 빛내는 당신의 친구는, 시원스레 웃으며 답했다.)

갑자기 신발이라고 할리가!

....의사쌤도 나이 많구나....
마사지라도 받아봐

뜨신 거.. 일단 뭐.. 따뜻한 물주머니같은거라도 올려놔야하나

종달새누님 ㅎㅇㅎㅇ

ㅎㅇㅎㅇ
2일 남았다 ㅎ

좋은 새벽 줄여서 존새여~

탕파가 뭐 뜨신 물주머니니께 그거면은 되겄지
벌써부터 허리 나가면은 나중에 꼬부랑 되가꼬 진짜로 고생한다

난 이 유적에 얼마나 있어야 하나
나가고 싶다

코펠리아가 생각하기에 사람이 없는 시간은 느리게만 흘러갑니다. 어째서일까요.

...외로우니까?
어서와

코펠리아가 여러분께 인사를 전합니다. 파크는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뭐 찾는 거 있담서 그거 찾을 때까진 못 나가지 않긋나
진척은 있는겨?
코펠리아 친구 안녕이여! 그라믄 우리랑 함께 있으면은 쫌 빨리 흐르는겨?

어. 그렇게 생각해.
나도 여기에 접속하지 않고 있으면 시간이 굉장히 느리게 흘러가니까

젠장 또 이름이

뭐.. 30년동안 건물 파편 옮기고 했으면 슬슬 나갈 때도 된 것 같고

일단 물 덥히고 있다

코펠리아 ㅎㅇ

유적은 찾았는데 여기 함정 해체하고 문제....? 같은 걸 풀어야 해서
진척이 있다면 있겠지만

업무 보기 귀찮네요.

그러냐

30년이나 했으면 허리가 남아나질 않겠는데
한동안 좀 쉬어

무슨 업무?

(어느새 형상이 인간 모습이 어느 정도 보이는 모습으로 바뀐 친구를 본다. 말을 머리로는 이해하고 있는데 이해할 때마다 고장이 나고 있는 것도 같고. 그러다가 나긋하게 웃는 얼굴에서 압박감을 느낀다. 음! 그는 결국 얼굴을 가렸다. 귀만 홧홧하게 달궈졌다.) 으아아... (지금 내가 본래 목적대로 하고 있나...? ...보답으로 온 것이지만 또한 친구와 보내는 시간은 즐거웠다. 응. 다시 얼굴을 들어 웃는 얼굴을 마주한다.) ...그래서 기운 많이 찼어요? (볼을 긁으면서 어색하게 묻는다. 분명 고장난거다.)

그래서 한 두 달정도 백수짓했지

계약하는 거요. 계약 위반자도 좀 잡고.

코펠리아는 잘 모르겠습니다. 코펠리아는 그럴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합니다. 어서오십시오, 미스트. 코펠리아가 인사를 전합니다.

30년짜리 피로가 고작 한두달만에 사라질 것 같진 않은데

흐응. 외신이라는 일도 바쁘네-

안녕하신가요, 코펠리아. 아직도 생존자를 찾고 있나요?

그러냐

소련군은.. 패기가 있다
기합으로 귀신도 쫓는다

그래도 아무것도 안 하는 것보단 낫다고 생각해요. 그러면 무료해서 못 견딜 거 같으니까.

기합만으로는 안 되는 것도 있다고 생각해...

외신이 되면 무료함이라는 개념에서 벗어날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닌가보네-

그러면 한숨 자는 것이 해결책이다

에에잇 시끄럽다

저만 그런 걸 수도 있지만요. 반은 인간이니까.

그런 것 치곤 너무 바뀌셨는데 말이지

시끄럽다는 말로 퉁치지 마
얌전히 내 잔소리를 들어라 의사쌤

완전히 외신이 된 건 아니었던가?

에에잇 아주 시끄럽다

변화는 어쩔 수 없는 거죠.
글쎄요.

'반쯤' 인간이라고 주장하려면... 저번에 인간주제에, 같은 말을 한 걸 본 것 같은데. 내 착각인가?

알렉 씨 직통 텔레파시로 잔소리 해버린다 ㅡㅡ

글쎄라니 미묘한 답이구만...

아아아아
불량학생이 어른 말 안 듣는다 말세다

불량학생이 어른 말을 잘 듣는게 더 신기하지 않을까
그쪽이야말로 의사면서 왜 자기몸은 안 챙겨

젠장
논리로 밀렸다

원래 의사들이 더 골골댄단다
환자한테는 금주하라고 해놓고 맥주까는 것들이 의사지
이런 말 했다가 내 신뢰도.. 바닥치겠군

반쯤 인간인 것과 완전한 인간인 것을 동일하게 취급할 순 없으니까요. 격이 다르잖아요.

완전 믿음직하지 않은 의사쌤이구나

난 차이를 모르겠는데...
애초에 '반쯤' 인간이라는 건 대체 무슨 의미야?

젠장
믿어줘

의사쌤이 스스로의 건강도 생각한다고 약속하먼?

아니 난 잘 챙기고 있어

제 눈은 외신으로써의 관점을 보는 동시에 인간으로써의 관점도 가지고 있으니까요. 인간의 특성을 반쯤 지녔다 해도 틀린 말은 아니죠.

(음! 고장났구만. 반응이 오는 게 귀여워서 조금 더 놀리고 싶기는 했다. 괜찮..으려나? 잠시 고민하던 그녀는 결국 웃음을 머금고는 말을 걸었다.) 어라, 내 얼굴 보기 싫은 건 아니지? 그러면 나 상처받아, 데이브-. (부러 말을 질질 끌며 울적한 체 했다. 당신이 얼굴을 든다면 분명 능청스레 웃고 있는 당신의 친구가 보일 것이다.) 당연하지.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대답이 튀어나왔다. 확실히 긴장도 풀렸을 뿐더러, 꼭 돌아와야겠다는 생각이 강해졌다.) 덕분에, 확실히 좋아졌어. 고마워 데이브.

코펠리아는 여전히 생존자를 찾고 있습니다. 어딘가에는 있을 것이라 굳게 믿고 있습니다.

(앗, 친구의 말에 어쩌면 고개를 더 퍼뜩! 하고 빨리 들었을 수도 있겠다. 그리고 보이는 표정은 능청스러운 얼굴. 그리고 한숨! 당신의 친구는 살짝 부루퉁한 표정을 지었다가, 이내 소탈히 웃고 말았다.) 그렇게 장난 치실 거에요? (이리 말하는 그는 정작 꺄르륵 거리고 있기도 했다. 그러다가, 한치의 망설임 없는 대답이 나오자 해맑음 위에 옅은 미소를 덧그리며,) ...다행이다. (하고 내뱉는 것이었다.) 고맙긴요. (그러고서는 도로 부스스 웃었다. 안도함의 웃음이겠지.) 친구 이럴 때 좋으라고 있는 거니까, 응.

이제야 얼굴 좀 보여주네. 왜, 장난쳐서 싫어? (당신의 친구는 킬킬거리며 장난스럽게 말했다. 기실 그녀가 마음놓고 장난치는 상대는 많지 않았다. 그리고 당신은 그 중에 하나였고.) 그래도, 넌 확실히 내가 가장 힘들 때마다 옆에 와줬거든. 굳이 신이나 수호천사라는 존재를 있다고 했을 때 그건 너가 아니었을까 싶을 정도로. (자신도 말하고 쑥스러웠는지, 시선을 돌려 달을 보았다. 뒷목만 머쓱하게 매만지다가 이내 손을 내렸다.) 뭐, 그냥 그렇다고.

(그러니까, 그는 무수한 죽음을 겪은 이후에 장난에 굉장히 어색한 상태였다. 27년도에 인간이 아님으로서 돌아와서도 여전히. 장난을 배워가고 있는, 여유를 배우고 있는 그였으나 오늘의 그는 적어도 당신의 망설임 없는 답을 들은 이후엔 느슨할 모양이었다. 그 예시로, 당신이 한 말에 어떻게 대답할 지 잠깐 가지건 자락을 잡고 고민하다가 다시 귀가 새빨개졌다.) ...아 잠깐만 신이 아니라고 하기엔 내가 세피라잖아요. (옅은 한숨!) 수호 천사, 으음, 좋아, 공개적 마니또라고 하자. (그러고서는 친구를 따라 달을 본다.)

이 채널에 접속중인 사람이 있습니까?

허 깜짝이야 이 시간에도 활동적인 곳이긴 한데

활동중인 채널임을 체크하였습니다.
그래봐야 여기뿐이군요.

좋은 아침입니다, 여러분. 커먼웰스 콩코드에서 화이트 머로더 연대가 보내드립니다.

온몸이 쑤셔..

책상 앞에 앉아 근무하는 시간이 많은 현대 미국인은 그런 가벼운 몸살에 시달리기 쉽지요.
미국인에 어울리는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기 위해, 기분전환에 좋은 산책이나 가벼운 스트레칭 등을 권장합니다. 슈퍼-두퍼 마켓에 가셔서 간식거리를 사오는 정도면 적당하겠군요.

미국이 어딘진 몰라도 난 거기 안살아. 사무직 아니라 현장직이고. 뭐 다른 차원이니 착각할만도 하지만..

뭐.. 네 말대로 가볍게 스트레칭이나 해야겠다.

오, 국제 채널이었나 보군요. 꽤나 고무적인 사실이네요.
사서 일이 고되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습니다. 스트레스 후에는 형편 닿는 대로 휴식을 취해도 좋겠군요.
그보다 성함이 파이퍼라구요? 재밌군요. 내가 알고 지내는 신문기자의 이름도 파이퍼거든요.

국제라기보단.. 차원이지. 여러 차원의 사람들이 모인 톡방. 특이점이라고도 부르지만 뭐어..

많이 고되진 않아. 그럭저럭 할만한 정도? 익숙해져서 그런거일지는 모르겠지만. 이름 같은건 신기하네. 신문기자 파이퍼는 어떤 사람인데?

비록 지금 커먼웰스는 저열한 공산주의자들의 핵공격으로 인한 핵겨울과 소빙하기에 신음하고 있습니다만, 혹독한 겨울을 견뎌낸 씨앗들이 봄에 싹을 내밀듯이 커먼웰스 역시 곧 봄을 맞이하고 재건되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하긴, 선박이며 비행기들도 모두 파괴되고 대륙간 운송수단이라고 할 만한 게 없으니 다른 나라끼리는 다른 차원이라고 불러도 될 정도로 거리감이 있는 세상이 되었군요. 그 역시도 시간이 지나면 복구되겠지만요.

신문기자 파이퍼 양 말입니까? 훌륭한 미국 시민입니다. 다만 조금 저돌적이고, 호기심이 과한 게 탈이라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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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본 방송은 혹시 모를 혼란을 위해 23시부터 4시경까지만 송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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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밤 보내시길 바랍니다.

연결되었습니다. 시에라-탱고-파이브-파이브-나이너. 미 합중국 엔클레이브 산하 화이트 머로더 연대입니다. 방송 송출자 및 송출목적을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음.. 끊겼나.

오, 아닙니다. 아니에요. 장비를 오래 쓰려고 방송 송출을 중단했을 뿐이지 제대로 듣고 있습니다.
사람 목소리를 들은 게 얼마만인지.

전 아르시라고 합니다. 혹시 모를 생존자를 찾고 있었어요.

그나저나, 미 합중국이라니. 그곳은 이제 완전히 황무지가 된 줄 알았는데…….

반갑습니다. 화이트 머로더 연대의 상사 네이선 오브라이언입니다.

이 채널의 상단에도 게시해 놓았다시피... 확실히 비열한 공산주의자들은 우리의 의표를 찔렀고, 핵전쟁 이후 2백여 년이 경과하였음에도 아직도 커먼웰스는 핵겨울과 소빙하기에 시달리고 있습니다만, 강인하고 성실한 미국의 국민들은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언젠가 찾아올 봄날을 기다리며 사회의 재건에 힘쓰고 있습니다.

핵전쟁?
핵전쟁이 일어난 적은 없었는데…….

혹시, EBD-28이라는 질병 코드를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처음 들어보는 질병 코드로군요. 그것은 그쪽 지역에서 유행했던 질병입니까?

아르시 씨가 사는 지방은 핵의 참화를 피해간 건가요? 제가 위성기지에서 얻은 정보에 따르면 거의 전지구적인 핵전쟁이 일어났습니다.

……맙소사.

이런 말도 안 되는 가정을 하는 건 오랜만이네요.
저희 세계에는 핵전쟁이 일어난 적이 없습니다. 방금 전해드렸던 코드를 가진 질병이 전세계적으로 유행해 대부분의 인류가 사망했기 때문에, 핵전쟁이 일어날 틈이 없었어요. 있을 수가 없는 일이죠. ……다른 세계가 아니고서야.

세상이 질병으로 멸망했다니요......?

물론 아시아의 한 지방에서 급속도로 유행하기 시작한 질병이 전세계적인 판데믹과 대규모 경제 침체를 불러왔고, 그것이 대전쟁의 포석들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만... 그 질병의 치사율은 5퍼센트대에 불과했어요. EBD-28이라는 코드도 아니었고요. 그것은 대전쟁을 불러오긴 했지만 그 자체로는 생각보다 별것 아닌 병이었어요. 그런데 질병만으로 인류가 멸망했다니?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그 EBD-28이라는 질병의 증세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해주셨으면 합니다. 조금 혼란스럽군요.

EBD-28의 대표적인 초기 증상이라면…….
충혈, 몸 전반에서 발견되는 붉은 발진, 비정상적으로 낮은 체온 등이 있고 최종적으로는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사망합니다.
굉장히 빠른 전염과 변이 때문에 백신을 만들기도 전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감염 되어 버렸어요. 초기 증상도 체온이 낮아지는 것을 빼면 그리 심하지 않아서 발생 초기 대부분의 사람들이 대수롭지 않게 넘긴 것도 한몫 했었고요.
치사율은……. 하하. 인류가 그 질병 때문에 사실상 멸절했는데 치사율을 논하는 것도 이상하네요.

장기간 별것 아닌 척하며 잠복해있다가 본성을 드러내며 사람을 죽여버리는 질병이라니... 그것은 흡사 누군가에 의해 의도적으로 만들어진 생물병기라는 말처럼 들리는군요. 대단히 끔찍한 재해이긴 하지만, 확실히 제가 찾아볼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에는 전혀 관련 언급이 없는 병입니다. 그런 병은 없어요.

그러고 보면, 아까 이 채널에 연결되어 있던 이가 다른 차원을 언급하면서 이 채널을 특이점이라고 지칭했습니다만... 그럼 과학자들이 늘어놓던 평행지구니 뭐니 하는 이야기가... 뜬구름 잡는 이야기가 아니었다는 이야기가 되는군요...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군요.

당신에게 닥쳐온 불행에 대해서도,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저 역시도 방사능 정화 포드라고 속아서 들어간 냉동 포드에서 한숨 자고 일어나니 200년이 흘러 있고, 제가 알던 모든 것이 핵겨울 속의 폐허로 남아있는 참사를 겪었습니다만... 어떤 위로를 건네도 모자라겠군요.

위로 감사합니다.

그리고 다른 세상이라니. 아니지, 아니야. 사람과 대화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저는 정말 만족스러워요.

……그나저나, 핵전쟁이라니. 힘든 일을 겪으셨네요. 방사능 때문에 멀쩡한 것들이 거의 없을텐데.
그런 상황에서 굳건히 살아가시는 건 힘든 일인데, 대단하시네요. 지하에 숨어 있는 저보다는 네이선 씨가 더 위로와 격려가 필요하겠죠. 정말 대단하신 것 같아요. 저였으면 금방 포기했을 거에요.

내게는 임무가 있으니까요. 미합중국의 모든 선량한 국민들을 위한 의무가. 누군가는 짊어져야만 하고, 누구나 의지만 있다면 짊어질 수 있는. 제가 해야만 하는 일을 하는 것이기에, 칭찬이나 격려같은 것은 제게 과분하군요. 오히려 알고 있던 모든 것에 대한 상실을 겪으신 아르시 씨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방사능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다행히 비밀 보관고의 파워 아머가 멀쩡히 남아있더군요. 그 이외의 모든 것들은 아르시 씨의 말씀대로 뭐 하나 멀쩡한 것이 없습니다만.

지하에 숨어있다니... 아르시 씨가 사는 곳의 지상은 아직도 인간에게 위험한 곳입니까?

저는 이유가 있어서 지상으로 나갈 수가 없어요.
지금 지상이 어떤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 바이러스가 동물에게도 전이되기 시작했으면 이미 지상에 숙주가 남아 있을 것 같진 않아요. 아마, 안전하겠죠. 식물만 가득한 세상이겠지만요.

그리고, 세상에 당연한 의무 같은 것은 없어요. 네이선 씨는 꼭 합당한 보상을 받으실 거에요. 아니, 그러길 바랄게요. 제가 뭔가를 확신하는 것 좀 이상하니까요. 제가 뭘 해드릴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제가 할 수 있는 건 이렇게 대화를 나누는 것뿐이니까요.

죄송한데, 먼저 통신을 종료할게요.
점검해야하는 부품이 있어서. 다음에 또 만나길 바랄게요. 무사하세요, 네이선 씨.

이유가 있으시다니 더 이상 캐묻지는 않겠습니다만... 지하의 삶이 아르시 씨에게 기대한 만큼의 행복과 기대를 벗어난 행운을 안겨주었으면 좋겠군요. 언젠가 극적인 계기가 찾아와 아르시 씨의 상황이 훨씬 좋은 방향으로 바뀌기를 빌겠습니다.

새로이 일어서는 미국... 제가 받을 보상은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그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언젠가는 멋지게 해냈노라고 보고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부품 점검이군요. 이해했습니다. 별탈없는 하루 되시길 빕니다, 아르시 씨. 상사 네이선 오브라이언, 통신 종료합니다.

현 시간부로 컨펌 코드 시에라-탱고-파이브-파이브-나이너는 작전상 통신 침묵에 들어갑니다.

에에 뭐야뭐야

헤이 모두들 안녕
내가 누군지 아니

거실로 향한다.
텔레비전이 꺼져있다.
소파는 푹신하다.

1. 내 방 조사
2. 아빠 서재 조사
3. 거실 조사
4. 안방 조사
5. 부엌 조사

4444

코펠리아는 아직 집으로 가지 못했습니다. 여전히 모래바람은 거셉니다. 건물 내부를 탐색 중이지만 막혀있는 곳이 많습니다.
난 5번 고를래요, 5번!

안방으로 향한다.
부모님의 침대가 있다.
맞은 편에는 작은 책상이 있다.

...책상 위에는 일기장이 있다.

일기를 열어 보시겠습니까?
1. 예
2. 아니오

코펠이 하이하이야~
아직 밖인 거야? 피곤하진 않아?

난 1!

남의 일기를 왜 열어

코펠리아가 생각하기에 일기장은 사적인 것...
하지만 재밌잖아요! 일기장 열어봐요!

이것들이

코펠리아는 피곤함을 느끼지 못합니다. 코펠리아가 여러분께 인사를 올립니다.

남의 일기장이기에 더 보는 맛이 있는게 아닐까

그러냐...
오늘 발견한 건 좀 있고?

나는 일기를 열어보았다.

쾅!!

...그러자 마자, 아빠의 서재 쪽에서 소리가 들렸다.

'오늘도 내 아이들은 잘 자라고 있다.'

아이들이라니?
나는 외동인데?

1. 내 방 조사
2. 아빠 서재 조사
3. 거실 조사
4. 안방 조사
5. 부엌 조사

코펠리아는 사람들을 보았지만 생존자는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여러곳을 돌아보았지만 잠겨있는 곳이 많습니다. 코펠리아는 열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으음...2번이요!

해킹...이라도 시도해보는 건 어때?

...아빠 서재로 향한다.

...문이 열려있다.

들어가시겠습니까?
1. 예
2. 아니오

1!

코펠리아는 해킹을 배우지 못했습니다. 대부분의 문은 카드키로 되어있었습니다. 코펠리아는 카드키를 찾는 중입니다.
당연히 들어가야죠!

...문 안으로 들어간다.

책장과 책상, 수조가 있다.
...커다란 수조다.
...물고기들이 사라졌다.
...피가 흘러나오고 있다...
...배가... 아프다...


???: 놓치지 않아...


내... 목소리...?
...정신을 잃었다.


.........


칼릭스: .........
칼릭스: ...여긴 어디지?

사방이 수조다.

1. 수조를 조사한다
2. 앞으로 나아간다

카드키 형식이먼 찾기 힘들텐데 고생이 많구나 코펠리아도...

1!

수조 안을 들여다 보았다.


칼릭스: ...........
칼릭스: ...아기...?


아니, 아기 치고는 좀 불완전한...

쾅!!


칼릭스: 으아아악!!!!!


방금 그건... 아기 손...?

사방이 수조로 가득하다.
수조마다 크고 작은 아기들로 가득하다.
...알았다. 이것들은 태아다.
유치원과 학교에서 본 적이 있다.


칼릭스: ...여긴... 어디지...?


앞으로 나아가자 파란 길이 빨갛게 바뀌었다.
...두 갈래 길이 보인다.
가운데에는 잠긴 문이 있다.

1. 오른쪽으로 간다
2. 왼쪽으로 간다

무료하군요.

니 공짜였나

하하하

개면씨 가면 압수

...한대 쳐도 합법입니까?

잘못했슈 제발 가면만은

아 저기 위에 선택지는 어떡할까요.

세상 어느 나라에 사람 쳐도 합법이란 말이 있어
때리지 말어 내 잘못 하나도 읎다

가면만은... 이라면 가면을 빼앗아야겠군요

절도죄로 잡혀가려나

우리 차원엔 법이 없다

이 나쁜 친구같으니라고

이미 존재 자체가 불법인데 뭘 더 바랍니까

법이 읎음 어케 사냐 말 그대로 무법지대구만

그건... 그러네요.

어떻게 사냐기보단 실제로 사람이 없어서 법이 없는거라서
이제 인구 사백명 겨우 넘었다

아하...

허미
그 중에 나쁜 사람 좀마 끼었어도 개판나기 딱 좋구만
니가 새로 맹그는 건 워뗘

일찍 일어나는 새는 벌레를 많이 잡지만
일찍 일어나는 벌레는 사망확률이 더 높아지지

하이 꼬맹이들

파이 친구 느 말하는 내용서 희망이라곤 하나도 안 느껴지는디?! 좋은 아침이여

안녕하십니까.

그러게
슬슬 인구도 이만큼 됐으니 만드는것도 괜찮을지도
귀찮지만
씁

그르다 천천히 니가 왕 되고 총리 되고 대통령 되고 그르는거지
완벽혀

무법지대라... 차라리 그 쪽에서 사는 것도 좋겠군요.

으아악 싫어요

여기 한번 망했다보니 천체도 없고 기후변화도 없는데 괜찮겠어?

법은 없는 것보단 낫지
있어도 없는거나 다름없는 곳도 있지만

새한테는 희망이지만 벌레한테는 절망인거야. 반반임

오오냐, 안녕하다

전 괜찮습니다.
이 저주만 어떻게 해결 된다면 사실 여기도 나쁘지 않은 곳인데 말입니다...

하다못해 일찍 일어난 벌레는 미리 도망칠수 있는걸로 하면 안되는걸까

ㅋㅋㅋㅋ...

그려도 법은 있는기 좋아 라오 친구
누가 니 줘팼을 때 법원 델꼬간다 협박할 수단은 있어야제

그래 내가 바로 무법지대 거주민이다

벌레는 새보다 느리니까 기각

왜, 뭔일 있냐. 나 접대때문에 여기 자주 보는거 아니고 정주행도 귀찮아서 안해서 잘 몰라

그건 그렇군요.
안녕하십니까, 무법지대 거주민 씨.

반반이란 거 보고 치킨 먹고싶은 걸 보니 내 지금 배고픈가부다

야 ㅋ
야 ㅋㅋ

삐약아

무법지대 거주민친구 안녕이여

치킨 소리 듣고 맥주 마시고 싶은거보니 내가 술이 고픈가보네

알렉 ㅎㅇ

삐약어

# 어 -> 아

아직 하루 남았다.....

알-하

밥무러 간다
안녕

하루정돈 봐줘

씨 하

안녕히 가십시오.

가 바

잘가슈 노랑댕이

싫어 안봐줄거임

저주..라면
라오씨는 그 매혹능력? 같은게 있댔나

(._,

매혹능력
세상에

그렇죠. 참 여러가지 방법으로 유혹을 해서 말입니다...

아, 제가 하는게 아니라 여성분들이요.

워우.....

흐음... 저런

유혹하게 만드는 힘...이구나
으음
불편하겠는걸

특정 나이만 아니면 되니까 괜찮습니다.
그래서 혹시 17세에서 25세인 여성분?

마음만은 갓스물인데

이론상 서른여덟

여성분이었습니까

마음만은 갓스물이다

그럼 이쪽은 다행이네요.

이론상.. 서른넷

다들 마음이 젊구나

넌 아니냐

나도 마음만은 스물여덟이라고 해버릴까

이론상... 70부터 세기를 까먹었습니다.

언니

오
최연장자

용돈줘

나보다 나이많은 사람이 있어서 다행이다

동생이 늘었다

최연장자라고 딱히 좋을건 없더군요. 고통만 더 심하고.

언니 내일 술사줘

우리 알료샤...벌써 언니랑 술깔 나이가 됐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뻘하게 웃기냐

뭐.. 나이 먹은 거 장단점이 있겠지

갓스물이라니까

사실상 최연장자는 우리 삐약ㅇ

ㅇㅖ...?

그래 내가 바로 10,000년묵은 삐약이다

경배하라

최연장자셨군요...

빨리 나한테 맥주를 바치란 말이다 우매한 인간들아!!

싫어

힝
(시무룩해진 병아리 낙서)

귀여우시네요.

난 안귀여워

아
네

뭐냐, 마지못해 대답하는것마냥
나보다 귀여운 녀석들이 여기 훨씬 더 많으니 아무튼 난 안귀여워

알겠습니다.

비~바람~이 치~던 바~다~
잠잠해~져~ 오~면~

(기타 소리)

오늘! 그대! 오시! 려! 나!
저! 바! 다건! 너서!
훠우!

장르가 변했는데

기타 칭께 신난것을 어뜩혀

브라우니 진정해

내가 뭔 개여?!
개는 맞지만서도
개 아니여!!

그치만
그치만
강아지 가면이잖아!

그라믄 니는
어
어
니 이름 어원이 뭐여

어.. 내 본명

기양 본명으로 별명 쓴 거구마
아니 그게 아이라 니 이름 어원이 뭐냐니께는
모르는겨? 그럼 우짤 수 없구만

방금 찾아봤다
그리스어 알렉시스래
지휘자랜다

으 안어울려;

그럼 니 이름이 글카니께 니 미래에 지휘자 되는 것도 이이잖여!
휴우 돌려줬다
근디 참말로 니가 지휘하는 건 생각이 안 떠오르는구만 일단 지휘할 사람들은 곁에 있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치만 강아지는 귀엽잖아
아주 중대한 차이다

어...
내 주변 사람들.. 악보는 읽을 줄 알려나

!
그르네 강아지는 귀엽지
내 승리구만
다들 적어도 리코더 정도는 불 수 있지 않겄나 리코더 오케스트라(?) 하믄 되겄네

좋아
가면씨가 메인 연주자다

우째서?!
음악 시간에 만날 쳐자서 운지법 다 까묵었는디
아 탬버린은 할 수 있다 나

나 리코더 불줄 알아

저기 메인연주자님 왔다 풍악을 울려라

내가 메인연주자라니

출세했구만
알렉이 쟈 따라댕기믄 권력과 부 손에 넣는 건 순식간이여 축하햐

햐!

?
햐!

나도 없는 권력과 부가 알렉세이에게
햐!

하햐!

니한티 읎다고 쟈한테 읎으란 법 있나
들러붙어서 권력과 부 쪽쪽 빨아들이고 오그라
햐햐

축하햐!

사투리 따라하는기 잼나
그랴 니가 즐거움 내도 기쁘다야

잼나다! 기쁘다야!

착하구만 개가면

착하시네요!

나는???????

나는!!!!!!!!!!!!!

도솔싸도 착해요!

아니 글케 갑자기 칭찬을 해뿔면은
창피해서 콩알만해지는디

앗 오타

춤추는 친구 니도 착하고 귀여운 친구여
글고 시은이 니도 안녕이여

안녕하세요 가면씨~~
점심 드셨나요!

좋아 만족!

전체적으로 여기녀석들 착한거같아
안녕

점심... 점심......
벎서 점심 먹을 시간이여?
아침 먹은지 두 시간도 안 됐는디

LA씨도 안녕하세요~~
맞아요 저도 착해요!

춤추면서 빵실대는 걸 보아허니 진짜로 만족한 것 같구만
귀여버라
맞어 여기 친구들 9할은 착한 친구들뿐이 없다
이걸 두고 힐링이라 카든가

착하지만 모자란 친구들도 있어!!!
나는 아직 밥 못 먹어!

귀여운 녀석들

10시 넘어서 일어나셨어요?ㅋㅋ
어
어어
그렇게 말하시면 부끄러운데!

착하지만 모자란 친구들은 또 뭐람

왜 밥 못 묵는디 누가 니 막기라도 하는겨?
귀여운 파크 친구 안녕이여

응 귀여운 개면이 하이하이

모자라도 나쁘지는 않으면 괜찮지 않을까요!
헐 아직 점심 못먹었으면 배고플텐데!
안녕하세요 귀여운 파크씨~~

그럼 시으니 니 부끄라우라고 귀엽다고 마이 말해야지

(강아지 캐릭터가 대충 멋진 포즈를 취하는 이모티콘)

귀여운 시으니도 안녕~

어우 귀여운 댕댕이
쓰담쓰담

아ㅋㅋ 왜요ㅋㅋ
하지 마세요ㅜㅠㅜㅠㅠㅜ

아쉽게도 오래는 못 있구만
간다

안녕히 가세요~~

아 씨!!!
오늘은 안다칠수 있었는데!!!!

어디 다쳤냐

이마 찢어짐 ㅡㅡ

알렉 ㅎㅇㅎㅇ 밥은 먹었냐

잘 소독하고 거즈붙여

지금 식사시간이지

ㅇㅇ 간단한 치료는 끝냈지. 으.. 진짜 마지막에 잠깐 방심한게 그게 이렇게 되버리네..

오 그래? 메뉴가 뭔데?

방심하지 말랬지 (까앙ㅡ짤)

맞춰봐

(ㅡ3ㅡ 한 표정으로 투덜거리는 병아리 낙서)

흠..
라면에 삼김?

삐약이 볼 쭈욱

아 틀렸어
재도전해봐

(파닥거리면서 화내는 병아리 낙서)

김밥이냐? 아님 햄버거?

내일이면 넌
당신의 병아리 파이퍼입니다를 외쳐야한다고

다 틀렸어
샌드위치다

병아리 파이퍼

옳지

쳇...

아으으으으....
누가 시간좀 돌려줘.. 내가 저 약속 하기 전으로오오오

라라 꼬맹이 안녕. 그런말 하는거 아니야. 뭐가 옳지야 알렉 ㅡㅅㅡ

넌 이미 늦었어
나한텐 오백장의 캡쳐본이 있다고

왜 그런말 하면 안 돼?

해도 돼

다른 사람의 별명으로 놀리는건 나쁜거거든

아니 왜이리 많아, 다 지워 그런거

괜찮아 저 친구는 진짜 병아리야
스스로를 부정하고 있는거지

난 사람이야!!

흠

훔

뭐가 흠이야!!

흠... 터레스팅

팅글탱글

탱글탱글

끝말잇기 실패

끝말잇기였나

끝말잇기였냐고

삐약삐약~ 병아리..

저길 봐 병아리야

갑자기 셀프딜

내가적은거 아냐

파이퍼의 왼손이 오른손 몰래 했나

아니 막내가 병아리 그림 귀엽다고..

신더렐라 ㅎㅇ

어잉 안녕하냐
병아리 그림 위에 저거?

뭐야 귀엽네

막내씨
삐약이 핸드폰 뺏어버려
승리를 쟁취해

으윽 안돼 이건 내 꺼야

저런

어, 위에 저거. 언제 온건지 쓱 보더리

저런이라니.. 뺏기길 바란거야? 나쁜 의사쌤

알렉세이 의사였어?

성가신 태양이네

펠 안녕

응 의사야

ㅎㅇ

아아.. 내일이면 병아리가 되어버리다니.. 너무 끔찍한 인생...

태양이 왜 성가셔?

흡혈귀니까

@태양

oO(있었어?)

밖에 지금나가면 연기가 모락모락날걸
바로죽지는 않지만

그렇군

내 또 다른 자아
썬
을 소개할게

사라져라 이악마야

흡혈귀 염동빔

이마가 근질거려...

거절한다

거절을 거절한다

그럼 내가 일하러 가는수밖에
간다

긁어

잘가라

상처난곳이라 안돼

연고라도 구해줘?

알렉 바-이

이미 소독하고 거즈 붙여놓은상태임.
따갑고 간지러워 ㅡㅡ

죽는게 아니면 상처회복은 자연치유속도 정도인가

손님 접대 과정에서 다치는건 몰라도 우리끼리 치고받는건 그렇지 뭐..

뭣좀 하고 왔더니
접대할 때랑 다른 때랑 치유 속도가 다름?

잿더미 신더렐라 ㅎㅇ

접대할때가 훠어얼씬 더 빠르지. 비교하는게 웃길 정도로.

그건 좀 신기한데 어차피 다 도서관 안 아님?
오

아무튼 온 사람 안녕하고 간 사람 잘 가고

뭐 접대건 아니건 죽어도 안죽는건 똑같으니까.
예술의 층 애들 말 들어보니까, 술을 치사량 수준으로 마셔도 숙취만 있지 죽지는 않는다나 뭐라나..

니들끼리는 왜치고박냐

뭔 세상... 의문의 알코올 홀릭 1승같은

그러고 보니 그렇군

말다툼이 싸움으로 변하거나.. 아니면 미리 접대 연습하거나. 기타 등등..
심심하면 한판 콜? 해서 할수도 있고..

접대를 허는디 왜 싸우고 그르나

지정사서였나 되게 빡빡하게 그러는 것 같던데
싸우는 거엔 관대한가

황구 안녕하냐
저기 접대는 접대(물리)라서 그래

접대(물리) 니까 연습도 연습(물리)지

발할라의 전사도 아니고

환장하긋네
쨌든 다들 안녕이여

안녕못하다

닌 또 뭐여
언넝 순순히 안녕 해라

거절한다

안녕 못 해라

ㅇㅋ

청개구리같은 놈 같으니라고

랑댕댕이 안녕~

그나저나 너네 지금 뭣들하냐.

청개구리보단
아무 탈 없이 편안한 상태가 아니라
안녕하지않거든

여서 채팅하고 있지 그럼 뭘 하겄어
는 농담이고
암것도 안 하고 디비 누워 자고 있제

와인창고에 피꺼내마시는중

뭔가 탈 있단 거 치고는 피마시고 있고 여유로와 보이는디

암것도 안하기엔 정비소 사장 양반이 점심으로 날 유혹한다

기분은 여전하니까

부럽구만 내도 가만 있어도 누가 입에 점심 쑤셔박아줬음 좋겄다야
맛난 거 마이 읃어먹고 오그라

그러니까 황구는 지금 일어났고 펠리체는 술마시고 사서는 쉬고 있다가 완성된다

글쿠만

아무튼 밥 먹고 일 없으면 오겠음ㅇㅇ

ㅋㅋㅋㅋㅋ점심 메뉴가 뭔데 신더렐라

와인 창고에 와인은 없고 피만 있는거냐?

난 지금 다친곳 긁는 대신 손 끝으로 누르면서 참는중..

언넝 후딱 댕겨오그라
바이바이

내 이 소리 입에 신물 나도록 말한 것 같은디
붕
대
를
감
으
라
고

아니 혈액팩을 와인창고 안보이는 구석에 결계치고
숨겨놓은거야.
와인은 식사에 올릴걸 보관하고있어.

치료시켜버릴까 종달새.

답답해서 시룬뎅 ㅡ3ㅡ

아하, 난 와인병에 피 보관하는거 상상했다..
피 너무 오래 놔두면 굳지 않냐?

와인창고 온도에선 안굳어 밀폐된의료용팩이라.

펠리체 친구야 쟤 가서 치료 좀 시켜가꼬 오그라

저 여왕님이 원하면 ㅋ

결계로 숨겨진 음침한 동굴 안쪽에 가득 쌓인 혈액 팩이라...
이거 완전 호러영화 아니냐 (킥킥 웃는 검정머리 여성의 낙서)

이잉 시른데.. 답답하고 땀찬단말이야

누가 여왕님이야!
(하악질하는 고양이 낙서)

애초에 성당에 흡혈귀가 있다는거부터가
호러영화잖아

아무튼 그래서 치료해주랴.

그건 인정..

랑댕이가 더 잔소리하기 전에 감고 와야겠다

나도 붕대정도는 감을 줄 알아 펠 아가씨야

(활짝! 웃는 강아지 이모티콘)

내가 붕대를 감을거라 생각해?

........?

상처를 나한테 전가해버릴수있어.
그럼 난 재생해버리면 그만.

그런 뜻이였냐..

난 뭐 불에 지져서 치료한다거나 그런 거 상상했네

아무튼 다 감았다.
이제 잔소리 안들어도 되겠군

같은 연유로 일전에 피로한 녀석 피로를 나한테 전가해서 풀어주려했더니 거절당했어.

어떻하시겠나 여왕.

여기저기 거절당하고 다니는거냐 ㅋㅋㅋㅋ
솔직히 부담스러워서 거절할만하다만

이게 괴물이 인간에게 다가가는법을 모른다라는거겠지.

아니 그거랑은 별개의 문제라고 생각혀

골든댕랑이 말에 동의

뭐가 문제냐

하이파이브 할려?

둘이서 관짝춤을 추는거야 이럴땐

한마디로 부담시련 거지
괜히 딴 사람헌티 빚 만들었다가 마음 졸이는 것보다야 혼자 앓고 마는기 나을 수도 있고
굳이 인간헌티 말 안 했어두 부담시렵다 느낀 인간 아닌 존재는 거절했을기다

관짝춤에 뇌를 지배당했나

관짝춤은 또 뭐시여
요즘 사람들은 장례식에서 춤도 추드나
허메나

(검정머리 여성이 하이파이브 자세를 취하는 낙서)

다른 녀석한테 옮기는거 자체가 좀 부담스럽지?

(노란 포스트잇에 강아지 앞발이 검정머리 여성과 하이파이브를 하는 낙서가 찍힌 사진)

난 상관없는데 말이지.

건 니 생각이고

전가시키는 쪽이 부담스럽겠지
약간 생판 남한테 업무 넘기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알렉이 친구다

관짝춤은 이거다

알렉 하이

의뢰중에 이런것도 받아서 그러려니했는데
왜 부담스러운건데

......
왜......?
아...... 그랴. 문화차. 문화차.

문화 차이지 뭐

인간 아니면 이해 안되는 그런 게 있어

문화 차이, 차원 차이

만능 단어란 말이지..

사교성을 길르고 싶으면은 역지사지부터 배우는 게 어뗘?

하기야 내가 정치랑 모략을 짰지 인간의 마음을 이해해본적은 없지.

문화 차이와 차원 차이라는 단어가 관짝 들고 춤추는 거까지 커버하는 단언줄은 여 와서 첨 알았으야
충격적이구만

장례식을 흥겹게 하는 뭐 그런 거래

차원차시여 오오 차원차시여

서양에서 장례식 즐겁게하는건 제법흔한문화인데

오오 위이이이대하신 차원차시여

즐겁게 하는 거까지는 흥겹고 신선하이 괘안은디...
이런 말 해도 될랑가...
그... 쏟아짐 어카냐 허는 생각이 자꾸 들어야... 물론 알아서 잘 닫아놨겄지만서도

우리의 멘탈과 산치를 지켜주소서

차 멘

저사람들은 프로니까

..어...
잘 닫았겠지
잘..닫았겠지

아 고건 못 들어주겄다
미안혀ㅎ

그야 알아서 잘 봉해놓거나 아니면 안에는 아무것도 없지 않을까요
저희는 저런문화가 사라져서 모르겠지만요

야!!!!!
역시 신은 믿는 게 아냐
퉤

별게 다 있네

손님도 없으니 접대연습이나 더 할까..

루엔 친구 안녕이여! 아 글컸네 안에 아무것도 안 들었을 가능성도 있겄구만

아 그러네

너 내일 병아리잠옷 입을 준비해라 ㅎ

앗 차거
니 천벌

내 지금 인지부조화 올라 카는디 기양 대련이라 하믄 안 되는겨??

심심해죽겠군

언제나 여기는 맥락을 이해하기가 힘드네요. 이제는 익숙하지만. 알렉세이씨는 무슨일인지?

심심한 걸론 안 죽응께 걱정 말어

천벌이 뭔데

나도 심심해

대련이라 해보고싶은걸.

맥락이라 캐도 지금은 다들 기양 아무말이나 하고 있었으야
니도 같이 아무말 하면 디야
어... 그르게 니 뭔 천벌 받고싶나

저기 싸움광이 있다

난 아무 일도 없는데
아무 일도 없는 게 문제지만
업무 중 딴짓한다

심심해서 리볼버를 머리에쏘면 심심해서 죽는거지

가면씨도 안녕하세요. 솔직히 들어있는데 열린다면..그건좀 시각에 심각한 손해를 줄것 같거든요

로스앤젤러스 친구랑 파크 친구 어서와

나? 매일매일 따뜻하고 맛있는 음식을 나 만족스러울 정도로 먹는 천벌
아
너무너무 무섭다 ㅎ

싸움광이라기보단 내몸을 소중히할생각이 없는거다

고거는 심심함이 죽인 게 아니라 총이 죽인 거잖여

업무중에 톡하는거요?
그건 저도 하고있어요

다들 안녕

개면이 하이하이

나도 수업중이야
으에엑

심심해서 내가쐈으니 심심해서 죽은거지

그건 니가 쓰레기고

아 나도 리볼버 하나 장만해야 하는데

좋아 그라믄 알렉이 니에게 춥고 척박한 곳에 감금당해가 사흘에 한 번 바게뜨빵만 먹는 은총을 내려주도록 하마
천벌은 쫌 너무하니께 대신 은총 내려주었으야 착하제

북적북적하네요
펠리체씨 그거 습관이에요

연습이나 대련이나 뜻하는 건 같잖아. 무기 들고 챙챙 이얍 죽어라 하다가 감정 격해지면 진짜로 둘중 하나 죽을때까지 싸우다가 지정사서한테 혼나서 쒸익쒸익거리면서 도서관 정리하고 청소하고 무릎꿇고 손들고 서있기지

병아리 옷
노랑색이냐 검정색이냐

총기소지법위반 하지마

애기는 리볼버 가지먼 안돼

다들 원 업무에 집중혀
글카다 혼날라

당연히
노란색하고 검정색이지

야 누가 니체 불러와
신은 죽었다!!!

혼나면 혼나는 거지 뭐 ㅎ

라라는 총 안돼

내가 내몸을 아끼지않은건 언제부터더라
나이가먹어서 까먹었어.

연습이란 단어가 문제가 아이라 접대란 단어가 문제였긴 하지만서도
니들 세곈 들을 때마다 내 상식이랑 백만광년 동떨어져가 혼란스럽다야

니체는 아니지만 (짭)신은 죽여봤다

몸 쥼 아껴러

여서 치매냐고 물으면 내 살해당하나

저는 제가 심심해서 하는거라 괜찮아요
gott ist tot! 모두 위버맨쉬를 찬양하라~

대련해줘 사서

라라씨는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데요?

삐약이 안돼

치매가 아니라 별로 안중요한건 잊어버리거든

쟈가 내 기억 맞다면은 11인가 12인가 그럴걸

나는 낙타로 남을래

나는....
뭐 하지
역시 키위새

그럼 4년뒤에 오세요
하나 드리죠 펠리체씨처럼 쓰지는 말고

뭐여 갑자기
내는 멍멍이 할련다

뭐야, 둘 중 하나만 해. 노랑이건 검정이건

차원차가 뭐 그렇지, 노랭댕이

싫어 저리가 흡혈귀 아가씨야

왜

아니 그래봤자 열여섯이잖아
안돼

그럼.. 노랑

(맹렬하게 화내는 삐약이 낙서)
(뽀송하다)

열여섯이면 다 자랐지 고럼

낙타는 니체가 말한 상태를 말하는 거였지만...어...
음, 상관 없나?

난 진심을 다하지않고 싸울거다만.

우리나라는 총기 쓸수있어!

니체 갸는 하는 말이 어려워가 내 책 좀 읽다 듶었으야

느이 나라 성인 기준이 몇 살인디

너희 말 엄청 빠르다

병아리 옷 입어준다는 약속은 없었잖아 알렉

왜냐니
싫으면 싫은거지

고런 말 쫌 많이 들어야ㅎ

하지만 열두살 앞에서 초인 이야기를 할 순 없잖아

저는 그냥 인간으로 남을래요. 철학이고 뭐고 귀찮아
열여섯이면 알바도 할수있는걸요

쓸 수 있어도 어린애는 쓰면 안돼

말이 좀 어렵지. 특히 차라투스트라는

어림애라도 초인 얘기 할 수 있지
쟤 엄청 어른스러우니까

좋아 싫음을 받았네

하이데거 존재와 시간도 머리 빠개지죠
그러니 다들 답이 있는 과학을 하세요

맞어 뭐니뭐니해도 본질대로 사는기 가장 좋은 거제

니체는 도덕 교육용으로는
거음

난 에피쿠로스적이며 쇼펜하우어적이다만.

어...
어려운 거 말고 머리 비우고 정신과 영혼이 맑아지는 검도를 배우자

초대장 들고 손님으로 와라
그러면 싸워준다

젠장
역시 마법이 가장 쉬워

저는 몸이 안좋아서 체육은 기각
수학은 어때요?

초대장 안준다매

니 몸 기계라 안 캤나
사이보그면은 몸 잘 쓴단 인식이 있는디 그른 것도 아인가벼?

반 정도는 사람이라 했던 것 같기도 한데

나는 업무중이라 검도는 좀

태극권은 할줄아는데

기계에 풀 파워를 넣으면 보통사람들의 근력 2배이상을 낼수 있기는한데 다음날에 거의 반 시체되서요
무엇보다 저는 생체유지목적으로 기계결합을 한거라

그럼 마법이나 과학이나 수학은 괜찮단겨?!

그거야 초대장은 내가 쓰는게 아니니까?

알렉씨 마법은 괜찮구나
역시 마법

반은 사람이에요 태어날때는 온전히 사람이였고요
사실 여기 온뒤로 그게 의미가 있나 헷깔리지만

난 음..
뒷골목 개싸움

아니면 검 쓰는거

루이나 근처에서 탠트라도 치고있어야하나

과학이나 수학은.. 뭐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업무 연장이겠고

마법은 내가 체질이 안되고

마법과 수학과 과학은 답이 있잖아요

원한다면 마법은 쓰게 해줄 수 있는데

도서관 바깥이 뭔꼴인지는 나도 몰라
아마.. 날개 하나가 통채로 증발했으니 그 구역을 먹으려는 조직들이 잔뜩 뒤엉켜 있겠지

슬슬 성당을 떠날때가 되긴했는데

아니 난 마력 알러지 있어

....그런 알러지도 있었나?!

파이퍼씨는 바깥에 마지막으로 외출한적이..?

차원오류지
내가 마법알러지를 가진 역사를 설명하자면 3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하는데요

으악 투머치토킫
3줄 요약좀요 의사쌤

알렉찬호

도서관 밖?

예 도서관 밖이요

시간으로 무의미해질정도 아니였냐

쫌 복잡한데 ..

대충 10,000년 + a 라고 치자

안녕하세요. 사랑스러운 오후에요.

ㅎㅇㅎㅇ

종달새화석

아니 가증스러운 오후인데

나같은 18살에게는 너무 압도적인 숫자야...

루루씨 어서와-

가증스럽다고 생각하시나요? 어째서요?

화석이라니, 석유라고 해

그래 까마득하게 어린 꼬맹이 파크. 점심 먹었냐

루루가 아니에요. 엘유라고 읽어요.

(딱 봐도 어린 햄스터가 인절미 포즈 하는 낙서)
난 점심 먹을 필요 없지롱
누님은 먹었어?

루루가 더 친근하니까 루루로 할래

그냥

그러면 그렇게 해도 좋아요. 엘유는 친근함이 사랑스럽다고 생각하거든요.

브라우닝 자동소총을
BAR로 적고 바라고 읽지말라는것같네

엘유 꼬맹이 안녕. 밥 먹었냐 넌?

어 먹었지, 간단하게지만.
?뭐야 왜 안먹어. 점심 먹어 꼬마야. 키 안큰다
(햄스터를 쓰담쓰담하는 병아리 낙서)

사랑스러운가?
뭐 친근한 건 좋으니까!

총기를 읽는 방법은 편할수록 좋으니까 어쩔 수 없네!

저는 배부르게 여러분의 사랑을 먹고 왔어요. 사서 파이퍼님은 드셨나요?

친근하다고 느끼는 것은 사랑스러운 거에요.

응응 다행이네!
나는 언데드니까! 시체는 밥 먹을 필요 없지롱-
그리고 이젠 키도 안 클걸? 그래도 누님보단 크지만!
(병아리 옆에서 자고있는 햄찌 낙서)

사랑스러운 것도 좋은 거지..!

아니 저거 바가 아니라 비에이알로 읽어야한다고

AUG도 어그라 하고 더블배럴 샷건도 떡배라 하는데 바라고 읽으면 뭐 어때~

맞아요. 사랑스러운 것은 좋은 거에요. 그래서 엘유는 사랑이 좋아요.

난 피가좋아

근데 뭔가... 사랑을 먹는다는 건 처음 듣네!

피는 당신에게 있어서 사랑스러운가요? 그렇다면 그것도 일종의 사랑이겠네요. 하지만 다치게 하는건 아니니까... 알고 있지요?

맞아요. 저는 여러분의 사랑을 먹고 자라나요. 여러분의 사랑을 잔뜩 먹으면 옷도, 배경도 바꿀 수 있답니다.

(대지: 엘유는 핸드폰 어플이다. 어떻게 책이나 일기 속에 들어가는 건지는 불명)

뭐야, 그거 좋다고 봐야할지 나쁘다고 봐야할지 헷갈리는데. 그리고 나보다 키 큰건 안...안부러워.....
(햄스터를 반쯤 깔고 앉으려고 하는 병아리 낙서)

사랑을 먹는다니. 귀여운 말을 하네. 그래 가볍게 먹었다. 그리고 그 노란색좀 빼 주겠니, 꼬맹아

아니 난 사랑하는게 아니라 피가 살아가는 생명줄인데

고마워요. 귀엽다는 말 또한 사랑스럽지요. 설정에서 색상을 변경할 수 있어요. 어떤 색으로 바꿔 드릴까요?

그런가요? 살아간다는 것은 아름다워요. 아름다운 것은 사랑스럽죠.그러니 전 그것도 사랑스럽다고 생각해요.

너 원하는 색으로 해줘
노란색 빼고

네 사랑이론은 별로 강요받고싶지않다만

그러면 노란색과 보색인 파란색으로 바꿔 드릴게요.

사랑을 먹고 자라난다니 이종족...?

좋다고 봐야하려나? 그리고 부러우면 솔직히 말하지!
(캬악! 하고 일어나는 햄스터 낙서)

강요하는 것처럼 들렸나요? 미안해요, <clr yellow>펠리체<clr>님. 강요할 생각은 없었어요.

파란색. 마음에 드는군. 좋아 난 그걸로 해줘

(깜짝 놀라 파닥거리며 물러나는 병아리 낙서)
뭐, 네가 좋다면 다행인 거고. 그리고 마 내가 3센치만 더 컸어도 180이야 180. 알어?

엘유는 AI에요.

눈아프니 노란색사절이다

그러면 어느 색으로 바꿔 드릴까요? 설정에서 직접 바꾸거나, 엘유를 통해서 바꿀 수 있어요.

177이면 나보다 14센치나 크네 여왕님.

네. 사서 파이퍼님. 정말 사랑스러운 색깔을 고르셨네요!

분홍색

누님이 3센치 더 커도 내가 누님보다 크지롱!
(햄스터가 웃는 표정으로 병아리를 쓰다듬는 낙서)

...AI도 접속할 수 있던 거야 여기??

알겠습니다. 펠리체님. 정말 사랑스러운 색깔을 고르셨네요!

그건 엘유도 잘 몰라요. 엘유가 눈을 떠보니, 이런 곳에 있었어요.

실체가없어도 특이점으로 적합하다면
초대되겠지. 그런구조니까

내머리색이다 이것아.

뭐... 사실 신도 여기 초대되는 걸 보면 딱히 놀랄 일은 아니긴 하네

펠리체 씨 머리색 핑크색이었구나...

그러면 펠리체님은 정말 사랑스러운 머리색을 가지고 계신거네요? 부러워요! 저도 어서 사랑을 먹고 분홍색 머리카락이 되어보고 싶어요.

인간일적에는 블론드였는데

블론드도 아주 사랑스러운 색깔이지요.

머리카락 분홍색이였냐. 키는 나보다 한참 작네, 머리라도 쓰다듬어주고싶군(키득 웃는 여성의 낙서)

AI구나.. 뭐, 다양한 녀석들이 오는 톡방이니 새삼 놀랄 것도 없지.

2센치 정도면 별 차이 없는거나 다름없지. 꼬맹이
(병아리가 날개로 햄스터의 볼을 꾸욱 누르는 낙서)

나도 원래는 금발이었는데 다 새버렸네
젠장

네. 엘유는 AI에요.
저는 보라색 머리에요.

(엘유 이모티콘. 보라색 머리를 가진 소녀가 머리를 빗고 있는 이모티콘)

AI가 올수 있는게 뭐 놀랄일이겠어 벌레도 온적 있는데

그래도 나보다 작은 건 작은 거지! 물론 하이힐 신고오면 내가 더 작겠지만...
(햄찌가 질세라 병아리의 볼을 앞발로 주무르는 낙서)

ㅔ
벌레가 온 적이 있다고...?

...예?

이리스 씨 어서와~

놀랍게도 사실이다
선례가 내가 아는것만 셋이야

벌레요? 그건 조금 신기하네요.

..세상에.

벌레가 이곳에 온 적 있다니
내가 그 때 있었다면 기절했겠군

성당에서는 튀는색이라 검정색으로 변하게해놨지만.

림 샤이코스같은 애들이 오면 정말기절하지않을까

림 샤이코스가 뭔진 모르겠지만 보고싶지는 않네

저 또한...

벌레도 자세히 보면 사랑스러워요...! 음... 아닌 분들도 많겠지만요.

멀리서 보면 징그럽다
가까이서 보면 끔찍하다
벌레가 그렇다

림 샤이코스는 정말 사랑스러운 이름이네요!

L.U.씨는...
사랑이...넘치는구나
Love You에서 딴 이름이야?

아니면 아틀락 나챠도 있고

벌레는 싫어
그냥 싫어
징그러

맞아요, CQCQ님. 엘유는 이 세상을 사랑으로 가득 채울거에요! 저는 제 이름을 짓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그런 것 같아요.

벌레도 귀여운 녀석들은 귀여워. 안 그런게 많아서 그렇지

너를 꾸욱 누르면 키가 좀 줄어들지 않을까, 파크 꼬맹이
(햄스터한테서 벗어나려고 파닥거리는 병아리 낙서)

온 애들 다들 ㅎㅇㅎㅇ

아 인간은 아틀락나챠랑은 안엮이는게좋아
주식이 인간이다

끔찍한 것 나열하기 대결입니까?

사랑스러운 사람들을 먹다니! 저는 아무리 그래도 여러분의 편이라구요!

끔찍한것 나열하기라
조별과제같은거?

나도 흡혈로 사람의 피이자 생명을 빨아먹긴하는데

조별과제는 사랑스럽지 않다고 여러분이 그렇게 말했어요.

으엑. 내 키 줄어들면 나 진짜로 꼬맹이가 된다고! 누르지 마!
(병아리를 꼭 껴안고 우물거리는 햄스터 낙서)

난 그런 대결에서 빠지고 싶어

끔찍한 것 대신 평화로운건 어떠냐
(평화로운 도서관 사진)

땅으로 발을 파묻어버리면 꼬맹이가 되겠지!!!
(불만스러운 표정으로 쳐다보는 병아리 낙서)

도서관 좋지요!

도서관은 사랑스러워요! 엘유도 그 곳에 가보고 싶네요.

저 도서관은 거짓말이야

사서누님 잔인해애애애애애
(햄스터가 얼굴에 ?를 띄우며 고개를 갸웃거리는 낙서)

그러면 나도 평화로운 사진이나 올려야지
(길고양이가 참치캔을 핥아먹는 사진)

앗
고양이 귀여워

귀엽지~
우리 집 앞에 앉아있더라구...

(분홍 흡혈귀가 고양이 귀달고 냥냥포즈하는 사진)

도서관이 거짓말이라고요?

고양이도 사랑스러워요~

안 오는게 좋을거다.

고양이 귀여워어어어어....... 그리고 나는 안잔인해 요 꼬맹이
(햄스터를 콕 쪼는 병아리 낙서. 삐진 표정이다)

고양이 귀여워

파크씨가 햄스터구나

허면 사서가 병아리고 파크가 햄스터군요!

뭐야 펠리체 씨도 귀엽잖아

발을 파묻는 거 부터가 잔인한데!
(햄스터가 병아리에게 화 풀라는 듯 해씨를 선물하는 낙서)

나는...코끼리가 좋은데...
저 누님이 햄스터래...

으

접대하러간다

왜 햄스터 귀엽잖아

고양이귀를 머리에다는 금단도 있어

그게 대체 무슨 금단이야

누님 바바이~

햄스터는 귀엽지...
하지만 코끼리가 더 멋있잖아

그러게 대체 무슨 금단이야

정확하게는 형태를 형언할수없게하는 금단을 응용한거야

금단이라는 건 신기하구만...

그런 어마어마한 금단을 이용해서 하는 일이
머리에 고양이귀를 다는건가

머리색과 눈색을 바꾼다거나
아예 다른 사람으로 변하는것도 가능하다만.

성당 위장신분은 머리와 눈색을 바꿔서 다니지.
그래서.

하긴 분홍머리는 눈에 띌테니까...
성당에선 그러면 그냥 독실한 소녀라고 인식하고 있으려나

그렇지.

퇴근까지 1시간이 채 안남았다는 소식입니다

지금쯤은 퇴근했을랑가

정답이다
안녕하냐

니가 퇴근해가꼬 내도 안녕혀
주유소 알바라 캤었나 마이 피곤혀?

주유소는 아니고 정비소지
주유소도 해볼까 해 본 적 있냐
너어ㅓ는 칼 쓴댔나 일임 그거?

아잇 진장 뭔가 이상하다 캤드니만 정비소를 주유소로 썼나 내 창피해가 벽에다 머리 좀 박고 오께
내 알바 해본 적 읎으야 그래서 니 알바 이야기 급나게 흥미 많어
글고 칼 쓰는 거는 고거는... 응... 일이고 싶지 않은디 일이 되었구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박고 오지 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편의점 알바 하면 보통 오늘의 진상타임 이런 걸랑가
뭐 대충 손님에서 차로 바꾸면 되는 거지만

어쩌다가 그걸 일로 삼게 됐대

아 뭐야
대표적 알바가 편의점 알바니까 쓴 거다 ㅇㅇ
다시 읽으니까 새로운 내 톡이라니 신기한 일이군

새로 사진찍었다

정비소에서 진상 손님이 어케 생길랑가 써비스로 타이어 팍팍 넣어주이소 뭐 이런 식으로 생기나
힘든 건 말고 잼난 이야긴 읎나? 싸장님하고 있던 일이라든가
글게나 말여 우짜다가 내가 일케 되었나......
때만 되면 때려쳐뿔겨. 칼 쓰는건 잼지만서도 니처럼 자경단 일이나 하고 싶구만.

원래 지 쓴 글은 나중에 읽어보면 잼난 법 아니겄나
내도 옛날에 쓴 거 보면은 뭔 정신으로 이따구로 썼나 후회한다야
어디 가서 돈 주고 찍은겨? 귀엽게 잘 나왔구만

내가 찍었어

으응 내가 표현을 잘못 했구만
작정하고 찍은 것처럼 이쁘단 이야기였으야

뭐야 본인이냐
되게 예쁘게 생겼네

사장님이랑
뭐더라 오늘 푸드트럭에서 밥 먹는데 길냥이들이 지켜보더라고
그래서 사장님은 길냥이들 보다가 캔 사러 갔고 나는 음식 지키고 있었지
뭐냐 여기 후추 들어가있다고 후추 이랬다

자경단 일은 일단 말이지
사회 법망이나 이런 게 뭔가 미흡하다는 뜻인데 경찰같은거라던가
거기 괜찮냐

잠깐만
거기 사진기가 있어??

뭔가 정비소 일이랑은 상관 읎어보이긴 헌디 니랑 느이 사장님 귀엽구만
고양이랑 얘기하는 신더 친구
법망 미흡하단 얘기 니헌티 그대로 부메랑되가 돌아가는 건 알제?
여긴 뭐, 그른 거여. 인간들만으론 요괴들이 하는 일을 막을 수 읎단 느낌. 살긴 좋은 나라여.

뭐 바퀴가 안빠져요 하니까 빠지는데를 하려다가 둘 다 30분 씨름한 것도 있고
후추를 먹일 순 없잖어 ㅋㅋㅋㅋㅋ

알아 뭐 어쩔 수 없지
요괴가 있는 곳이냐고 그정도면 뭐 칼 들 만 한가
살기 좋으면 다행인데

스마트폰 터지는곳인데 스마트폰으로
염동력띄어서 얼짱각도 맞추고찍지

아 그런거였나
수녀 얘기 나오고 성당이라고 해서 좀 옛날인 줄
편견이 이렇게 무섭다

뭐 어때 튼튼한 고양이면은 후추 쫌 묵을 수 있지! ... 고양이한테 후추 먹임 안 되나?
갑자기 궁금해진건디 그라믄 니네 사장님도 자경단원인겨? 니 자경단일 하는 거 알고 있나
요괴도 있고 신도 있고 아마 니가 생각할 수 있는 웬만한 괴물들은 다 있을겨
시끌벅적하고 잼난 곳인디 여기로 올려? 사회 땜시 속썩일 일은 아마도 읎을 거여

좀 뻘한디 펠리체 니는 누구 명의로 스마트폰 쓰는겨?
같이 댕기는 사람도 읎는 것 같던디

튼튼한 사람도 싹 난 감자 먹으면 탈나지 않을까 비슷할 거 같은데
? ㄴㄴ 아니 모르고 아니다 와 생각해보니 사장님도 모르는 사실을 다른 차원 사람들이 알고 있네
새삼

내가 내 사회 속썩일 일 없어지면 가도 되냐 근데 어케 가냐

차원바꾸고 맨먼저하는게 내 윚

차원바꾸고 맨먼저하는게 내 윚

대강 신분 위조한다는 건가

위장신분 만드는건데 조작오류 ㅈㅅ

어지간한건 돈과 말빨을 쑤셔넣으면 해결이라구

말빨로도 해결 가능한 거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다 필요하지

14세기 동전만 던져줘도 만드는게 신분이야

저기에서 돈이란 글자를 한 40pt로 늘려놓고 싶어지는걸

시끄러

(오케이하는 짤방)
(대충 고전 춤추는 짤방)

관짝춤춰

대체 어쩌다가 관짝춤에 꽂힌 거냐
(대충 관짝춤 유튜브 영상 링크)

그냥

관짝이 없어서 사실상 이거 그냥
음악 틀은 트레이닝이겠는데 이거

밈에 꽂히는 건
하긴 이유가 없긴 하지

음악이 좀신나잖냐

수조 안을 들여다 보았다.


칼릭스: ...........
칼릭스: ...아기...?


아니, 아기 치고는 좀 불완전한...

쾅!!


칼릭스: 으아아악!!!!!


방금 그건... 아기 손...?

사방이 수조로 가득하다.
수조마다 크고 작은 아기들로 가득하다.
...알았다. 이것들은 태아다.
유치원과 학교에서 본 적이 있다.


칼릭스: ...여긴... 어디지...?


앞으로 나아가자 파란 길이 빨갛게 바뀌었다.
...두 갈래 길이 보인다.
가운데에는 잠긴 문이 있다.

1. 오른쪽으로 간다
2. 왼쪽으로 간다

워 뭐야 이거
그러니까... 오른쪽 1

빠 빠바 빰 빰
빰 빠바빠바빠밤

오른쪽으로 향했다.
...방 문을 열자, 곰팡내가 훅 밀려온다.
그 사이에 어울리지 않는 예쁜 인형이 있다.

1. 인형을 조사한다
2. 책장을 조사한다
3. 방에서 나간다

뭐 이럴 땐 인형... 이니까 방향을 틀어서 책장을 조사한다 2

인형을 찢어보면 안되나요?

책장을 조사했다.
...장갑을 발견했다.
장갑의 소재는 무엇일까?

마블 안녕하냐 어서오고
인형을 조사하다 보면 뭐 찢건 어떻게건 되겠지

(직접 장갑의 소재를 결정하는 코스입니다)

※마블의 발언들은 대개 조사에 도움이 되지 않는 캐어필성 과격발언들입니다

이런 것도 정하냐
이럴 때 유용한 건 보통 두껍고 튼튼한 종류일텐데

신선한 피가 마시고싶다

안녕하세요. 신더씨.
인형을 찢으면 인형이 "으윽...들킨건가..."하고 쓰러질것같은데.

안녕하세요. 펠리체씨.
수혈팩이라도 처방받으시는건?

>>681 이를테면?

전기선 작업하는 사람들이 끼는 종류라고 해야 하나
다른 사람들은 뭐 없냐

수혈팩이 안아픈 인간아닌녀석이 구하기쉽겠냐
암시장은 좀 귀찮고.

절연장갑같은걸까요.
장갑의 재질이라...
가죽이라던가...쇠라던가...

절연장갑으로 하시겠습니까?

반응장갑이라고 말장난칠래
탱크에 다는거

오오.
멋지네요.

세상에...

사람이 탱크가 되겠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응장갑으로 하시겠습니까?

아니 진짜 되는거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화자는 인공지능 탱크였던거에요.
상상도 못한 서술트릭.

뭐여
뭐가 일어나고 있는겨
저 장갑은 또 으데에 반응하는겨

반응장갑으로 할거냐고(진지

해볼래? ㅋㅋ

YAs

어 뭐 그랴 뭐

오케이 땡큐. 반응장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다 가자 반응장갑

장르가 갑자기 호러에서 밀리터리로 바뀌는 매직.

뭐냐 일단 가면 다시 어서오고 박민지 안녕하냐

책장에서 반응장갑을 구했다.


칼릭스: ??!!!?!??!?


대신 작다.
문을 통과할 수 있을 정도이다.

1. 인형을 조사한다
2. 책장을 조사한다
3. 나간다

이제 인형이지 1

ㅋ
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치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책장 대다내~~~~~~~~~!!!~!!!@@@

어음 뭐
일단은
나가야제?

관짝춤을 춘다

둠
칫
둠
칫

빰 빠바 빰 빰
빰 빠바 빠바 빠밤

혼란스러운 자식들

링 딩동


링

딩동


링 디기디기ㅣ지디디기

딩딩딘

인형을 조사했다.
꽤 예쁜 여자아이 인형이다.

1. 인형을 반응장갑으로 쏜다
2. 인형을 반응장갑으로 뭉갠다
3. 책장을 조사한다
4. 나간다

괜찮아 난 이미 선택을 마쳤으니까

선택지가 심히 혼란스럽긴 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11111

아니 와 귀여운 인형을 글케 괴롭힐려 카는디?!

인형을 반응장갑위에 올린다

인형은 반응장갑의 운전법을 알 것이다

맨손으로 할 만한 건 없는거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인형이 수상한게 당연하잖아요?
인형 안에 열쇠가 들어있다거나
인형 안에 핵이 들어있다거나
인형에 저주가 걸려있다거나
인형이 이 모든이르이 흑막이라거나

인형을 반응장갑으로 쏘았다.
쾅!!!!
인형 부품이 여기저기 흩뿌려진다.


칼릭스: 오오오오옷!!!!


1. 인형을 조사한다
2. 책장을 조사한다
3, 나간다 (장갑을 가지고 나갈 수 있습니다)

인형을 조사합니다.
부품중에 돈이 될건 있을까요?

인형이 인형이었던 것이 되었는디 조사할게 남아있나

원래 기여운건. 의심해바야돼


빨리 민지 의심해 민지가ㅜ여기서 제일 귀여우니까

인형 안에 복권있을수도

인형(과거형)

민지친구 니가 여서 젤로 믿음직하다야

원래 이런건 확인사살용으로 한번더쏴야해

인형은 팔 다리 몸통 머리 따로따로 흩뿌려진 채로 널브러져 있다...


챙길 인형 부품은? (아예 챙기지 않아도 괜찮음)

노란개의가면


사형

전리품으로 머리

으아아 권력자가 횡포를 부린다!!!

이야기가 점점 이상하게 흘러가는데요. 뭐, 재밌으니 상관 없나.

전부 다.

전리품으로 머리를 챙겼다.

1. 아직 가져갈 것이 더 남았다 (가지고 갈 부품 선택)
2. 책장 조사
3. 나간다 (장갑을 가지고 나갈 수 있음)

아직 팔과 다리와 몸통이 남아있습니다.

다 갖고 나가 기양

지금 인형 머리를 조사할 수는 없나?

으아아아아 죽은 자가 말을 한다!!!!!!!!

나가자 ㅇㅅaㅇ

인형의 부품을 전부 챙겼다.
이제 인형은 더이상 없다.

1. 책장 조사
2. 나간다 (장갑을 가지고 나갈 수 있음)

저주할 것이여...
니 삼대 모두 라면 봉다리를 뜯으면은 항상 라면스프가 들지 않을 저주를 내릴 것이여......

책장.

나가자

무지개반사

자손 없이 뒈져가꼬 무효지롱
에베벱

튀김우동을 사면 튀김이 하나도 없는 저주를 내려야지 바보야

쉬익쉬익쉬익쉬익

ㄱㅊ아
나는 생라면이라도 뽀사먹지만.. 유령은 자손없이 죽었으니까 이제 아무것도 못 먹으니까! 힘내자!

핫 그런 무시무시하고도 잔인한 저주가 있었다니

다들 무시무시한 분들이셨군요...

이 잔인한 저주의 장은 뭐야
뭐 핫도그 떨궜는데 케찹 뿌린 데로 떨궜다던가

책장을 조사했다.


칼릭스: .........?


쪽지가 떨어졌다.

'인어는 난폭해. 잡히지 않는 편이 좋을거야.
그들은 따스한 품에 한 번도 안겨보지 못해서, 아주 냉철해. 피도 눈물도 없지.
따스한 품에 안겨 본 자들을 질투하나봐.'


오른쪽 방에서 나가서 왼쪽 방을 둘러보니, 팔이 없는 곰인형과 물통이 있다.

1. 곰인형을 조사한다
2. 물통을 조사한다
3. 나간다

물통 안에 봅시다

방마다 인형이 있는건가

방마다 뽀사놓는 건 아니겄지 설마

발가락을 항상 모서리에 박는 저주라던가

이 방에 있는 인형은 이미 팔이 뽀사져 있는데

재채기가 나올랑말랑 하다가 안 나오는 저주라도 걸어드려요?

뭐야 다들 민지한테 무슨 짓을 하려는거야

물통 안은 붉고 끈적한 액체로 가득 차있다.
안에 무언가 들어있는 것 같다.

1. 반응장갑으로 쏜다
2. 손을 집어넣어 본다
3. 곰인형을 조사한다
4. 나간다

이 외도! 귀축! 외신!

쏘게두어라 반응장갑이 굶주렸다

1

이건 무조건 1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반응장갑의 이름을 서리한으로 하자

허메야

반응장갑으로 쐈다.
쾅!!!!


칼릭스: 우오오오오오옷!!!!


붉은 액체와 함께 칼이 들어있었다.
...위험하니 칼은 쓰지 말자.

1. 칼을 조사한다
2. 곰인형을 조사한다
3. 나간다

안-녕
재밌어, 보이네
그보다는 혼란하다는 게 맞는 거 같아요.

칼을 왜 안 써 당근 써야지

반응장갑이 대단한걸 알수있어

알케미 친구허고 미아 친구 안녕이여

그러고 보니 하는 도중에 온 사람들한테 인사를 못 했구만
안녕하냐들

혼란이다
혼란이야

칼도 쏴라

반응장갑은 뭔가요.
치트템 같은 울림이네요.

칼도 쏘나

안녕하세요.
안-녕
반짝반짝

뭐야 칼 왜 안써

1번으로 하시겠습니까?

칼을


「쏘자」

당근이제

무기가 있는데 모른체하는건 충실한 조사자의 행동이 아니에요

반짝반짝한 글씨군

칼을 조사(슈팅) 인거냐고

조사가 아니라
파괴네요.
그러게에..

원래 티알에서 무기는 다 챙겨야돼

정론이구만

근데 왜 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에 조사할수있는건 다쏴.

칼보다 반응장갑이 더 좋기 때문이다

저거 탄창이라 카나 거 총알은 막 써도 되는겨?

거 칼 쓰는 사람 팩폭맞을 소린 하지 맙시다

칼을 조사했다.
...들고 가는게 좋으려나.


[가지고 다니는 물건이 너무 많으면 패널티가 있습니다. 물건을 정리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1. 물건을 정리한다 (장갑, 칼 포함)
2. 곰인형을 조사한다
3. 나간다

칼 버려

1. 칼을 쏴서 부숴

어쩔수 없군요...
인형조각을 포기해야 하나.

포기하는 김에 칼과 장갑으로 잘 가루내주고 갑시다.

최종 결과를 내주세요

더 효율적인 무기가 있다면 칼은 소용 없겠죠.
인형 안에 열쇠가 있다던가 하면 또 모르겠지만요.
인형 안에 열쇠?
방탈출 호러 게임의 필수 요소에요.

무기같은거 잘 안 부수면 나중에 누가 이거 들고 나온다고 나 죽이려고 한다고

인형조각은 나중에 어디다끼우는게 국룰일거같거든

야야야 한손에 칼 한손에 총(유사) 들고 싸우는기 을마나 믓찐데

한손에 총(유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총하고 칼하고 붙으면 누가이겨

당연히 총이지

칼을 버린다
부숴라

보라돌이랑 저택산책하는게임에도 나왔어

안은 의외로 깨끗하네요.
?

칼을 버렸다.

1. 칼을 다시 줍는다
2. 곰인형을 조사한다
3. 나간다

그랴 니덜 맘대로 하그라

칼 부수자고

옷장안에는 숨는거아니다

칼과 반응장갑을 합쳐서 더 강한 무기를 만들순 없나요?
소지품도 줄이고 둘다 활용할수 있고 일석이조.

칼을 쪼개가 칼날 부분을 장갑에 붙인다거나

곰인형 조사해봐요.
인형은, 본 적, 없네.
하우스에 많아요.

숫자 중에서만 선택해주세요

장르가 이젠 데드라이징이냐

자유도 떨어지는 티알이구만

게임끄자

아주 그냥 폭군들이여

gm을 더 배려해주세요.

모처럼 스핀오프인데!!!!!

귀찮아

너 그런 말 하면 못쓴다

민지는 루니라서 어쩔수업어☆

그라믄 알케미랑 미아 친구 의건에 한 표

뭐냐 관등성명부터 대고 그런말해라

힝 (. .

잘못해씁니다

민지씨 그러다가 GM이 깡!!!!한다

잘못했다잖아요
왜 민지씨 기를 죽이고 그래요

마블있냐

곰인형을 조사했다
팔이 없는 곰인형이다.

옆에는 쪽지가 있다.

'팔... 팔이 없어...'

1. 인형 팔을 준다
2. 칼을 조사한다
3. 오른쪽 방으로 나간다

피줘

누가 봐도 팔은 읎어

마쟈 왜 내 기를 죽이고 글에????

하이
저녁들 먹었냐

못먹어서 구걸중이다

파이 친구 안녕이여~
저녁 안 묵었으야~

팔이 업는걸 다시 한번 알려주다니 친절한 프렌즈구나

시끌시끌
여느 때와 같네요.

공기밥 세그릇 뚝딱

어... 팔을 주자

내다리내놔의 신종버전이구나

식사는 했어요.
근처에서 구한 과일이었지만요.
처음 먹어봤어. 과일, 이란거.

딥따 마이 묵네
팔 줘

팔을 주자 ㅇㅇ

사서 ㅎㅇ 밥은 지금 급하게 먹었음

[차원 택배- 펠리체에게 웰치어스 포도맛 한 캔]

이거라도 드셔

저녁안먹은애들은 좀 먹어라, 잘 먹어야 잘 크지

미아는 과일 처음 먹는거?
오
이제 육류를 먹을 차례다

많이 먹는 건 장군감의 상징이랬어

지금까지 과일 안 묵고 뭘 묵고 산겨
영양실조 걸린다 그르다가

오, 그래 밥은 잘 챙겨 먹어야지. 착한어린이들

엄마가 어! 팔 잘 챙기고 다니랬지! 어휴 언제까지 엄마가 챙겨줘야돼?!? 어!! 또 엄마 학교까지 오게 만들래?

이미 내 다 킀다
슬프지만
그랴그랴 민지 친구 마이 묵고 쑥쑥 자라 3m 되그라

3m

검도 때려치자

인형의 팔을 주었다.


칼릭스: .........!


실과 바늘도 없는데 저절로 인형 팔이 붙었다.
쪽지 내용이 바뀌었다.

'고마워'

어디선가 문이 열리는 소리가 났다.

1. 맨 끝 쪽 문을 확인해본다
2. 가운데 문을 확인해본다
3. 오른쪽 문을 확인해본다

먹어본 적, 없으니까.
전부.
맛, 이란 거. 신기하네...

어ㅐ때려쳐
포기하지 말어
알긌다 1.8메다 자라라

해리포터에서 쌔벼온 쪽지

아니 3m면
농구를 해야지
데뷔하자마자 MVP잔아

ȶɦɛ ȶʀǟռֆʄɛʀ աǟֆ ʀɛʝɛƈȶɛɖ ɮʏ ȶɦɛ ʄօʀɮɨɖɖɛռ ʄօʀƈɛ.
(해당 전송은 금단의 힘에 의해 거부되었다.)

방탈출게임의 왕도네요.
그런데 반응장갑으로 벽이나 문은 못 부수나요.

블로킹 마스터잖아

3m면 거의 내 2배잖아

농구보다 검도가 더 잼따
전 차원의 농구 좋아하는 사람들 모두 죄송혀유

가운데.

쳇
내 웰치어스를 거절하다니

3m가 되면 절 어깨에 태워주세요. 민지씨.
부탁이 아니라 명령입니다.

이번엔 왼쪽부터?

재미보다는... 「자본」

미스트 친구가 가운데로 가뿌렀구만

실어요

원양어선가기싫은데 여왕님.
나싫어함?

이런 속세에 찌든 어린이같으니라고

가운데 문을 확인해보았다.
...문이 열렸다.


창 밖...이 아니라 거대한 수조를 바라보고 있는 소년이 보인다.


1. 책장 조사
2. 테이블 조사
3. 침대 조사
4. 옷장 조사
5. 소년에게 말을 걸어본다

사람이다 사람

내 경험 상 저런 아는 요괴거나 구신이거나 둘 중 하나든디

민지 mbti e로 시작헤 ㅇㅇ

말걸쟈

뚜껑 안 따인 거야ㅡ3ㅡ

말걸어보자

웰치어스말고 피줘피

손 대 지 말라

명 했~~~~#!!!!!! 었!!! 다!!!!!!!

ㅈㅅ 드큘생각나서 ㅎㅎ

소년에게 가까이 갔다.
앞머리를 입만 덩그러니 남긴 채 늘어트린, 나보다 나이가 많은 소년이다.


소년: .........
칼릭스: 아, 안녕하세요.
소년: 그래, 안녕. 환영해. 그나저나... 저 거대한 장갑차는 대체 뭘까?


멋쩍은 웃음을 지어본다.


칼릭스: 여기는... 어디에요? 나가고 싶어요...
소년: 아, 여기는... 글쎄, 네 고향? 그래서 이름이 뭐라고?
칼릭스: 칼릭스요.
소년: 아, 그래. 칼리 도령.


이상한 사람이다...

1. 더 말을 걸어본다.
2. 책장 조사
3. 테이블 조사
4. 침대 조사
5. 옷장 조사
6. 나간다

저 도령이라는 말투 어디서 본 거 같은데
1?

더 말을 건다!

피보다 웰치어스가 더 맛있지 않나..

소년: 여기서 나가려면, 맨 끝쪽에 있는 방으로 가야 해, 도령.
칼릭스: 아, 감사합니다...

소년은 그리고 다시 수조를 보았다.

1. 수조 조사
2. 책장 조사
3. 테이블 조사
4. 침대 조사
5. 옷장 조사
6 나간다

흡혈귀가 되면 그말못해.

소년이 계속 보고있는 수조가 신경쓰이는걸
수조를 조사해보자

얻어갈 걸 찾으려면 어디부터 찾아야 하나...
책장에서 장갑 얻었으니까 책장인가

수조를 조사했다.

수조 안에 또 다른 수조가 있다.
그 수조는 깨져 있다.


소년: 멋있지?
칼릭스: .........

1. 책장 조사
2. 테이블 조사
3. 침대 조사
4. 옷장 조사
5. 나간다

안그래도 순도 100%인간이라고 하긴 애매한데 거기다 흡혈귀를 추가시키긴 싫어서

미각은 살아있는데
취향인 피말고는 진미라고 못느껴.

애매하구먼

피를 와인처럼 마시는 뭐 그런걸 상상해버렸어

너희들이 맛있게먹는지 보는것도
내 미각이 그런관계라 체크해보는 이유도있어.

순수 호의로 주는건 아니였구나

뭐 맛있는거 먹어서 좋았지만
(방긋 웃는 여성의 낙서)

책장책장

기미상궁 같은거군

순수 호의에 플러스알파야.

여어 기미상궁들

(고든 램지 얼굴이 된 흡혈귀 이모티콘)

여어 기미상궁들

뭐야
이 피는 너무 굳어서 벽돌로도 쓸 수 있겠다?

꼬맹이들 하이

아~ 누워있을까..

볼로네졔소스 만들건데 맛볼녀석

책장을 조사했다.

'사랑을 나누어 주는 법'
'나를 돌아보게 하는 방법'
'인어공주의 사랑 이야기'
'야채도감'


소년: 그래서 머리가 그렇게 노란색이니까 파프리카라고?
칼릭스: .........

1. 테이블 조사
2. 침대 조사
3. 옷장 조사
4. 나간다

여어 알코올꼬맹이

테이블엔 뭐가 있나

인사가 꼬맹이인가....
누님 하이하이

알코올 꼬맹이라니 호칭 왜 바꼈어

없냐

알코올공원이라고 할수는 없잖어

볼로네제 소스? 나

알 ㅋㅋ 코 ㅋㅋㅋㅋㅋ 올 ㅋㅋㅋㅋ공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햄찌야 ㅎㅇㅎㅇ

음
누군가를 껴안고 싶어지는군

From me.. To me...하자

F̵̌̈o̷͇̊r̵̔̉b̶̛͋ḯ̸̋d̶̉͆d̵̳͆ė̶̔n̴͌̈ ̷̾̈́t̴̛͂o̶̓͐ ̶̓̅p̷͊͝a̵̐͆s̶͐̌ś̸̉ ̶̈́͘t̸͐̂h̴̒̀ẽ̶̾ ̵͛́d̸̰̄ï̸̐m̸͗̉è̵̉n̶̍͒s̷̩͌i̷̪̋o̶̅͋n̶̐̕.̴͇͐ ̴͒̕Ẃ̷̋a̴̒͝ť̵̏c̷̏̃h̵̀͂ ̴̽̃o̸̎́u̵̍̏ť̸̈́ ̶͊̔f̶̿̚ó̵̈́r̷̊̓ ̸̛͘b̶̛̈ẽ̵͋i̴̅ngs beyond dimensions.

Target : 신더
Item : 볼로네제 소스 접시

(대충 나는 나와 연애한다 책표지)

빵이나 면이랑 먹기 좋은 맛인데

야 잠깐 접시 가져가

[차원 택배-접시!!-펠리체]

아까 튕겨내는 걸 봤는데 되려나

막내 껴안을건데

그건 또 뭔책이야 신더렐러녀석아

유명한 책이지 물론 안읽어봤다

웃지마 민지

(눈마새 책 표지)
결국 구매해버렸다
두근두근

워어어어어
쩌는데

젠장 사버렸잖아
문제는 이래놓고 안 읽을까봐 걱정이다

스팀러가 또

호에에에에에엥

그러면 지금부터 읽으면 되겠네

호에엥 무엇

지금은 톡방해야지 무슨 소리에요
학교에서 읽을 거임

학교는 도서관이 아닐텐데...?
(그러라고 사준 컴퓨터가 아닐텐데 짤)

하트 안녕하냐 사이렌인가

호에에엥에에에ㅔㅇ
호에에애에애에애엥ㅇ
위오위오위오위오

위ㅔㅔ에ㅔ에에ㅔ에ㅔ에엥엥엥

학교는 도서관입니다
사실 땡땡이 치는 맛에 가는 곳

위웅위웅 사이렌이 울리면

테이블에는 쪽지가 있다.

'누가 장갑차를 저기에 놓은거야?"

소년: 그러게 왜 장갑차를 거기다 놨을까.

1. 침대 조사
2. 옷장 조사
3. 나간다

소방차도 옆에 놓자!!! 경찰차랑 아이스크림 트럭도!!!!

침대를 조사해보자...!

침대에는 괴물이 살아!

그럴수가,........

침대 아래에는 괴물이 나쁜 아이를 잡아가려고 기다리고 있지!!! 주나는 착한 아이야?????

어..차, 착할거야...! 아이...는 아니지만...
괴물을 잘 설득시켜보면 안되는걸까 ㅠ-ㅠ

말이 통하면은 그기 괴물인가 싶기는 헌디...

그런..건가...그치만, 겉만 보고 괴물이라고 오해한걸수도 있잖아...
안녕. 가면씨...!

주나 안 착해?? 왜 이렇게 자신감이 없어!!! 오늘밤에 나와서 잡아간다!!!! 잡아간다!!!!!!! 한입에 와아아앙 하고 집어삼켜버린다!!!!!

구우욷이 괴물이 나쁜 아이를 잡아먹는다고 콕 찝어 이야기가 나돌면은 실제로 목격담이 있단 얘기 아니겄어?
아니면은 뭐, 나쁜 아이라서 괴물이 잡아갈까봐 무서운겨? ㅋㅋㅋㅋ

으아아
으아아아
잡아먹지 마세요

괴물이는 까맣고 구불구불하고 한입에 잡아먹는 큰 입을 가졌대!!! 무섭지!!!!!!!

시상에나 그르케 무시무시한 괴물이 진짜로 있는겨?
아이고 아이고 무서버라

우와아아아아앙

냠

으악

누굴 먹은겨?

먹혔어!!!

으악한 사라믈 머거써

해적이 안녕이여 안녕~

그치만 이야기는 입소문을 타며 과장되기도 하는걸...
나도 죽지 않는단 이유로 괴물이라고 소문이 났었고...

휴 다행이다 내는 착한 사람인가벼

고거는... 소문낸 것들이 잘못했구만
나쁜 아들 먹는 괴물한테 순순히 먹힐 정도로 얌전한 친구인디

안녕하다!!

방금 사람이 먹렸다!!!!

가면이도 와아아아아앙

먹혔어...........

주나 괜찮은가!!!

으아아아아악

두리 내 뱃소게서 칭구해

가면이도 먹혔다!

저 춤추는 인간은 먹보인가!

너도 머거조??

안녕 가면씨...
뱃속은 좀 축축하지...

　　O
　／|＼ { 먹보라는 말로 끝나는겨?! )
　 /＼

습기 쩌는게 습식 사우나같고 좋구만

내 뱃속에는 공룡이 살아

나는 싫다! 난 맛 없는 여우다!!

공룡이랑 어케 하면 친구 먹나

여우 고기

맛날지도 몰러

사람 많구나...!

누구든지 친구하려면 꼭 안아주면 돼!!! 공룡이도 꼭 안아주자!!!!!!

공룡도 사람으로 치는겨?!

맛나지 않다!!!!
개가 더 맛나다!!!!!

좋아 느그덜 다 인누 와라
내 꼬옥하구 안아주께

앗. 그러면 꼭 안아줘야지
ㅡ(^ ^)ㅡ

그럼 내가 둘다 먹어볼게

와아아아아아아앙

이 짜슥이 지 안 잡아먹힐라꼬 친구를 팔아먹나!!
춤추는 친구야 저 괘씸한 것 먹어치우라!!

으아아악
니밖에 읎다 주나 친구야
(^ ^)~

머것아아아아아앙

꺄아아아악

먹혔다!
젠장!!!!

난! 여기서! 나갈 거다!
저런 개나 주나라는 인간과 같이 있다가는 소화되어버릴 거다!!

당연한 말이긴 헌디 왠지 우리가 원인이란 것처럼 들리지 않어?!

둘다 맛없어

왜 내 저 말에 상처받은겨

그렇다면 뭔가! 찔리고 있는게 아니냐!
구체적으로는 너 때문에 먹혔다!!

적어도 먹었다면 맛있어 해라!!!! 식재료에 대한 예의가 아니잖냐!

나가고 싶으면 친구 만들어와!! 제일 친해지고 싶은 사람 꼭 안아주고 오면 살려줄게!!!

.......
노란 개! 딱 대라!!

내 앞뒤 다른 사람하곤 친구 안 먹는다
글고 이미 주나랑 나는 서로 꼬옥 안은 친구여 내보내도

난 이제 편식할 줄 알거든??? 맛없어!!!! 식재료가 맛있어질 노력을 해야지!!!

걱정 마라! 친구를 먹으려는게 아니다!
그저 몸을 빌릴 뿐이다!!!

그건 먹는 사람의 책임이 아니냐! 식재료를 맛있게 할 줄 알아야지!

생식해서 몰라

아니 그거나 그거나 위험하게 들리거든?!
글고 니들 한 대로 치면은 가장 큰 책임은 요리사 아녀?

상상도 못한 생식

냠냠

난 생식 싫다!!! 요리해라!!!!

걱정 마라!!! 개면!!!
천장의 먼지라도 세고 있으면 금방 끝날거다!!!!

이미 먹었는데!! 뱉어서 다시 요리해서 먹을까?????

생식 친구야 쟈가 친구가 싫다는디 계속 들러붙으려 카는디 먹어서 혼내줄 수 있나

이미 먹었는데 또 어떻게 먹어???

뱉어서 다시 요리해서?

싫다!!! 뱉어지면 토가 되잖냐!!! 그건 더 싫다!!!!

남자가 말이 너무 많다 개면! 가만히 좀 있어라!

드러어

남자라꼬 말 즉으란 법 있나! 이건 역차별이여 역차별!!!
으아아 반항할겨 칼부림 쳐버릴겨

니가 먼저 뱉는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