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3186570>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 Black Ops - 35 (1001)
이름 없음
2020. 6. 27. 오전 12:49:20 - 2020. 7. 21. 오후 8: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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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이름 없음 (6574089E+5) 2020. 6. 27. 오전 12:49:20※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친목과 AT필드는 삼가할게 아닌 금지사항입니다. 편파적인 인사나 반응을 하지 않도록 조심해주세요.
※서로를 존중하고, 자신이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뒤에 사람있어요! 잊지 마세요!
※항상 인사를 잊지 맙시다 :) 인사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기본적인 예절입니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기분이 상하지 않도록 둥글게, 예쁘게 말해주세요. 손 끝에 날이 서지 않도록 조심해주세요.
※이벤트와 스토리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에 출석체크, 7시 20~30분쯤부터 진행합니다. 진행할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는 경우는 넘어갑니다. 이 경우 미리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벤트 진행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이 주제글의 0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반응레스는 한꺼번에 몰아서 달아드립니다.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이 주제글의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 이하는 전부 버립니다.
ㄴ> 레벨 0은 1회의 훈련으로 5%의 계수를 깎습니다. 1~3은 3%의 계수를 깎으며 레벨4는 1%의 계수를 깎습니다. 소수점이 나왔을 경우 다음날로 이월시켜 합산합니다.
※시트 통과일로부터 7일간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간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합니다.
※정확한 사유 없이 갱신이 없어 동결된 횟수가 3회 이상일 경우 시트 하차 처리 됩니다.
시트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955515/recent
뱅크(스프레드시트) :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C4WtMxgxaV-qYwaK0-yvnwao07pTt-VqITBM22eRaQs/edit?usp=sharing3
설정집 : https://docs.google.com/document/d/1XB82xjKqxtUInxaB4ZbfQXSfLVdeoNmLL8lgQLA77KY/edit?usp=sharing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 https://docs.google.com/document/d/1S2wvGQzuGeJcZ5IAfh8M_dL4YF5d8aJNuPP6KPA5N3M/edit?usp=sharing
홈페이지 : https://sparklingwater07.wixsite.com/blackops
문의 : https://sparklingwater07.wixsite.com/blackops/blank-1
※ ~24 스레 까지의 백업본입니다.
https://tmpstorage.com/download/xfcu6b7nh9 -
1 정현주 (6574089E+5) 2020. 6. 27. 오전 12:58:35두둥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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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진주 (6661991E+5) 2020. 6. 27. 오전 1:00:19잏 맞다 여긴 1001이 끝이었지.. (까먹고 있었음)(파사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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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은지주 (1588265E+6) 2020. 6. 27. 오전 1:02:13와아 새스레.
으음.. 이런 사태가 해결된다면.. 붙어 있는 걸 밀쳐내지는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좀 더 관계가 진전될지도 모르겠네요.. -
4 정현주 (6574089E+5) 2020. 6. 27. 오전 1:05:28흑흑 은지 쓰담쓰담하고 싶다
찐이랑도 만나봐야하는데 말이죠! :3c -
5 진주 (6661991E+5) 2020. 6. 27. 오전 1:09:53호옹이 관계진전..! 얼른 이 사태가 끝나기를 빌어야겠고만 <:3c (흐뭇!)
>>4 흑흑 그러게 우리 언제만나..! 정현이랑 만나서 쿠팡맨도 이용해보고 해야하는데!! (뺘아)(?) -
6 은지주 (1588265E+6) 2020. 6. 27. 오전 1:11:19쓰담쓰담하면 약간 고양이스러운 느낌이려나요..?
으으.. 졸리다.. 저는 오늘은 이만이겠네요. 다들 잘자요~ -
7 정현주 (6574089E+5) 2020. 6. 27. 오전 1:11:29쿠팡맨 이용정지라구요! 언제 머리 위로 물건이 떨어질지 알 수가 없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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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정현주 (6574089E+5) 2020. 6. 27. 오전 1:11:42은지주 안녕히 주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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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진주 (6661991E+5) 2020. 6. 27. 오전 1:16:56은지주 굿나잇!! 잘자~~!!
>>7 맣 이용정지라니.. 이용정지라니..!! 흑흑 안된다 머리위에 옷장이나 냉장고가 떨어지는 한이 있더라도 이용정지만큼은 안된다 ㅠ-ㅠ!!!! (오열)(꺼이꺼이)() -
10 정현주 (6574089E+5) 2020. 6. 27. 오전 1:21:04후후 이번 사태가 끝나기 전까지 일시 휴업이라구요 :3. 찐주는 쿠팡맨이 있으면 뭘 가장 시키시고 싶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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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수호주 (4603892E+5) 2020. 6. 27. 오전 1:21:50터진 거 몰랄어...(동공지진)
다들 하이하이!!!:3 -
12 진주 (6661991E+5) 2020. 6. 27. 오전 1:24:50따흐흑 그렇구나.. 안되겠서 이번 사태가 일찍 끝나지 않는다면 그땐 혹한의 글레이셜 씨펄의 파생버전인 작열의 인페르노 씨-펄이 되어서 개입해야만 해!! (?????) 앟 진이라면 전에도 말했듯이 화장품 향수 옷 등등 엄청 많겠지.. 자주자주 시키기도 할거고!! 진주라면 음 역시 금괴 아니겠습니가 몰래 한박스정도 빼돌려달라구 할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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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진주 (6661991E+5) 2020. 6. 27. 오전 1:25:28앟 수호주 안냥안냥 어서와~~!!! 괜찮아 몰랐을수도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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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수호주 (4603892E+5) 2020. 6. 27. 오전 1:26:12아 맞다 찐주 답레 이제야 봤다!! 으윽 늦게 봐서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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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수호주 (4603892E+5) 2020. 6. 27. 오전 1:28:27흑흑ㅊ내일 ㅈㄷ딥레 줄게... 나는 어질어질해섳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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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진주 (6661991E+5) 2020. 6. 27. 오전 1:30:53앗 미안해할거 없는거야!! 나도 무지무지 늦게 답레 이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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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진주 (6661991E+5) 2020. 6. 27. 오전 1:31:28((동공지진)) 수호주 얼른 쉬는거야 굿나잇!! 내일 편할때 이어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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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정현주 (6574089E+5) 2020. 6. 27. 오전 1:31:51후후 이번 사태의 끝은 어디일것인가! 진이는 쇼핑 심부름인가요 ... 정현이가 이용대금을 왕창 받아갈지도(?)
수호주 어서오세요! 몸이 안좋으시면 일찍 들어가시는게 8-8 -
19 진주 (6661991E+5) 2020. 6. 27. 오전 1:41:17그러게.. 과연 끝나게 된다면 어떤식으로 끝나게 될지도 궁금하구 그런것..! <:3,c 아니 그보다 이용대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좋아 인첨공사람들 지갑 탈탈 털릴준비해.. 당신의 소지금 진이의 서비스 이용대금으로 대체되었다.. (?????)(진: (먹이를 노리는 매의 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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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정현주 (6574089E+5) 2020. 6. 27. 오전 1:45:23우리 팬텀댄서 여러분에겐 디스카운트를 해주지만요! >< 그런 용도로 부르면 꿍시랑대면서 와서는 슈슈슉하고 보내주고는 꿍시렁대면서 갈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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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진주 (6661991E+5) 2020. 6. 27. 오전 1:47:28앟 디스카운트라니 역시 쎈쓰쟁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꿍시랑 꿍시렁대는 정현이 귀엽다.. 무지 귀여워!! (꺄)(?) 그리고 사람 속도 모르고 자주 애용하겠다고 덧붙여주는 진이.. 이년의 인성이 궁금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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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정현주 (6574089E+5) 2020. 6. 27. 오전 1:51:07애용한다닠ㅋㅋㅋㅋ 나중엔 정현이가 자기 집으로 보내놓고 당장 콜라 한병을 주지 않으면 물건들의 목숨은 없다!!! 하면서 인질극할지도 모른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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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진주 (6661991E+5) 2020. 6. 27. 오전 1:55:36맣 인질극이라니..인질국이라니..!! (충-격)(???) 진이 속으로 엄청 당황하면서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척 담담하게 한병이고 한박스고 가져다 줄테니까 물건들만큼은 안된다면서 극구 말릴것같은 느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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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정현주 (6574089E+5) 2020. 6. 27. 오전 1:56:59물건들은 콜라를 주지 않으면 우주쓰레기로 전락해버릴 예정 .. (사악) 하지만 콜라를 받으면 얌전하게 집으로 보내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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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진주 (6661991E+5) 2020. 6. 27. 오전 2:10:24우주쓰레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 흑흑 그렇구나 쿠팡맨을 쓸땐 돈 대신 콜라..! 무슨일이 잇어도 콜라...!! 앗 갑자기 궁금해진건데 코카콜라 대신 펩시를 주게 되면 어떤 일이 일어나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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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정현주 (6574089E+5) 2020. 6. 27. 오전 2:17:49콜라는 다 같은 콜라라는 콜라평화주의자라서 어떤 브랜드건 잘 먹습니다! 근데 코카콜라를 제일 좋아하긴해요. 펩시도 괜찮고. 이름 없는 브랜드는 조금 언짢아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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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효신주 (759076E+57) 2020. 6. 27. 오전 2:18:49스으을쩍 등장... :3c
앋 오늘도 새벽러들이 계셨구만!!!!! -
28 진주 (6661991E+5) 2020. 6. 27. 오전 2:21:15호오오 그렇구만..!! 이름 없는 브랜드 빼고는 뭐든 다 오케이구나! 그래도 제일 좋아하는걸 준비해주는게 단골으로써의 기본 소양 아니겠습니까~~?!?!
효신주 안냥안냥!!! 그르타 오늘도 새벽을 책임지는 중이었다~~!!! >:D -
29 정현주 (6574089E+5) 2020. 6. 27. 오전 2:24:01효신주 어서오세요!!! 오랜만에 보는 것 가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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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정현주 (6574089E+5) 2020. 6. 27. 오전 2:24:45가끔은 팬텀댄서 사람들한테 먹을 것도 무단배송하고 그럴테니까요. 빼빼로데이나 이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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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효신주 (759076E+57) 2020. 6. 27. 오전 2:25:58안녕안녕헬로 다들 오랜만~~~~!!!!!!!
이제 시험도 다 끝나가서 희망을 되찾아가고 있는 중이야... :3 아직 다 끝난 건 아니지만!!! -
32 진주 (6661991E+5) 2020. 6. 27. 오전 2:28:43앗 선물 무단배송이라니 마치라잌 소매넣기를 보는것같은 그런 기분..!! 이렇게 센스있게 서비스해주면 애용하지 않을수가 없자나~~!!
>>31 맣 시험이 발목을 잡았었구나 ㅠ-ㅠ..!! 시험 얼른얼른 끝나서 희망을 완전히 되찾을수 있기를!! -
33 정현주 (6574089E+5) 2020. 6. 27. 오전 2:29:51저처럼 휴학하면 천국을 만끽할 수 있다구요! (늘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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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효신주 (759076E+57) 2020. 6. 27. 오전 2:29:52아 아니 정현이 이벤트도 챙겨주는거야.......? 우리 팀 기념일도 챙기는 사이였다니 ㄹ쏘.... 감동적이야...... ^,^...
얘들아 우린 억시 친구였어!!!!!!! 그치 우리 친구 맞지???????(효신: ??????) -
35 효신주 (759076E+57) 2020. 6. 27. 오전 2:33:44이제 조금 넉넉해져서 시간은 좀 생겼어!!!!!!! 근데 문제는 요즘 좀 들쭉날쭉하게 잤더니 자려고 했는데도 잠이.......
안 오네.......... :3
>>33 오.....?(솔깃해버림!) -
36 진주 (6661991E+5) 2020. 6. 27. 오전 2:37:13앗 휴학이라니 넘 부럽구 그르타..! 나에게는 웨 휴학이 없는가 ㅠ-ㅠ.. ()
>>35 시간이 생겼다는 것으로도 다행다행인거지~~!! 앟 생활리듬 와장창이라니 그건 안좋다 안 다행이다 <:3c.. -
37 정현주 (6574089E+5) 2020. 6. 27. 오전 2:37:27>>34 사실 독이 들은거라면? (와장창) 아니 머 회색머리단인데 이 정도야 (코쓱)
>>35 뒷목을 치기전에 핸드폰을 내려놓고 주무셔라! -
38 효신주 (759076E+57) 2020. 6. 27. 오전 2:42:35>>36 맞아맞아~~~~~ 일단 잠을 잘 수 있다는 건.... 아주 좋은거야..... :3c
>>37 앋 아니 설마 콜라에 멘토스를 넣었다든지!!!!! :ㅁ
<서문효신 특: 인간을 불신하는 편>이 드디어 빛을 볼 때가 된 건가....(????)
아 아니 그나저나 진짜진짜로 회머단 언제 만나봐야할ㄹ가..... 회머단 결성 후 n개월이 지났는데 아직까지 일대일로 만나본 적 없는 거 실화.....? -
39 효신주 (759076E+57) 2020. 6. 27. 오전 2:45:32앋 저는 이제 다시 자러 가보겠읍니다.... :3
좀있으면 3시네!!!!! 정현주랑 찐주도 너무 늦게 자지 말고 드르렁퓨 하기야!!!!!! -
40 진주 (6661991E+5) 2020. 6. 27. 오전 2:45:56그치그치 사람인 이상 잠은 필수인거니까~~!! 빡세게 밤샘공부 하면서 잠깐잠깐 자다가 시험 다 끝나고 아침저녁 신경 안쓰고 마음 편하게 늘어져서 실컷 잘수 있다는건 진짜.. 너무너무 좋은것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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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진주 (6661991E+5) 2020. 6. 27. 오전 2:46:31효신주 굿나잇~~!!! 드르렁 퓨 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 오늘 내가 몇시에 잘지 찐쭈도 장담 못한다..!! 그래도 일찍 자도록 해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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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소연주 (4802548E+6) 2020. 6. 27. 오전 11:02:28좋은 아침입니다! 간만이지만 갱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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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소연주 (4802548E+6) 2020. 6. 27. 오전 11:03:09아마도 오후쯤에 다시 올 것 같은데 일상 하실 분 있으면 말씀 남겨주시면 고마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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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은지주 (2778274E+5) 2020. 6. 27. 오후 2:45:13갱신합니당 다들 반가워요~ 소연주도 오랜만이네요.. 일상.. 하고는 싶은데 가능할까..(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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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수호주 (3058106E+5) 2020. 6. 27. 오후 4:48:05눈이 아파서 답레가 더 늦어져 진주ㅠㅠㅠ 미안하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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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진주 (2014862E+6) 2020. 6. 27. 오후 4:59:04갱신~!! 오늘은 조오오금 덥구만.. :3c
>>45 앟 나는 괜찮아 몸 괜찮을때 천천히 주는거야!! (눈 쓰담..)(?) -
47 움쫘◆t3fvHjr/fA (386668E+59) 2020. 6. 27. 오후 5:20:52다음주까지는 제가 시험이 있어서 그 때까지는 진행이 쪼금 힘들 것 같아요.. 덤으로 조금 뜸해질 것 같아서 미리 양해를..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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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움쫘◆t3fvHjr/fA (386668E+59) 2020. 6. 27. 오후 5:21:10밤 새는게 일상이 되다보니까 쥬글것같다는거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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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정현주 (4680596E+5) 2020. 6. 27. 오후 5:23:03앗 움쫘주 괜찮슴다 제가 이 스레 비밀번호도 보내놓을께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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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움쫘◆t3fvHjr/fA (386668E+59) 2020. 6. 27. 오후 5:26:14사실 전스레는 39스레고 이번 넘버링은 40이에요 (소근소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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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진주 (2014862E+6) 2020. 6. 27. 오후 5:28:36움쫘 안냥안냥!! 헏 시험이라면 어쩔수 없다고 생각해.. 화이팅 하구 움쫘 죽으면 안돼..!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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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은지주 (9272443E+5) 2020. 6. 27. 오후 6:03:37갱신합니다~ 앗. 움쫘의 현생.. 응원합니다..(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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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진주 (6661991E+5) 2020. 6. 27. 오후 6:13:20은지주 안냥안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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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은지주 (9272443E+5) 2020. 6. 27. 오후 6:21:30안녕하세요 진주~ 저녁을 먹는 중인데 맛있네요.. 카페는 어디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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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진주 (6661991E+5) 2020. 6. 27. 오후 6:29:07앗 은지주 저녁먹는구나! 맛있게 먹기!! 나도 슬슬 먹어야하는데 넘.. 귀찮다.. :3 (게으름) 카페까지 돌다니 역시 은지주는 저녁먹을줄 아는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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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은지주 (9272443E+5) 2020. 6. 27. 오후 6:39:18카페는 사실 갈까말까 고민하는 거긴 하지만요..(커피 잘 못 먹는 인간)
진주가 저녁을 안 드시면 진주에게 진주 등장 시마다
Pearl
is
CamelCamel
<clr★ ivory black><rub★y 진주>Pearl</ruby></clr>
<c★lr black black><ru★by 가>is</ruby></clr>
<cl★r gold black><rub★y 낙타낙타>CamelCamel</ruby></clr>
를 하라고 해버립니다(농담) -
57 정현주 (6574089E+5) 2020. 6. 27. 오후 6:53:32혹 ... 넘버링 실수를 해버리다니 (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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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은지주 (8687716E+5) 2020. 6. 27. 오후 6:54:28엣. 저번 거 34.. 아니었나여..?(갑자기 혼란오기 시작)
어서와요 정현주~ -
59 진주 (6661991E+5) 2020. 6. 27. 오후 7:01:37>>56 (((동공지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아 해파리의 신이시여.. 저녁준비 다 하고 이제 먹을준비 하는 중이니까 제발.. 그것만은..! (간절)(애원)()
정현주 안냥안냥!! 괜찮아 실수할수도 있다고 생각해!! ㅠ-ㅠ -
60 정현주 (6574089E+5) 2020. 6. 27. 오후 7:07:00다들 안녕하세요! >ㅁ< 보아하니 찐주가 맛저를 안하신 것 같군요. (지-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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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은지주 (5694155E+6) 2020. 6. 27. 오후 7:09:01나중에도 안 먹으면 하라고 할 검다..(지그읏)
다들 반가워요~ -
62 진주 (6661991E+5) 2020. 6. 27. 오후 7:09:50맣 (동공지진 22)(시선회피) ㄴ.. 나도 이제 맛저하러 간닷!! 다들 맛저하라구!! (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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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은지주 (5694155E+6) 2020. 6. 27. 오후 7:10:59전 이미 맛저한지라.. 후후.. 맛저하세요 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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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진주 (6661991E+5) 2020. 6. 27. 오후 7:27:09흑흑 앞으로는.. 저녁을 거르지 않겠습니다.. (손 들고 서있기)() 고마워!! 지금 맛저하는 중이야! 오늘 저녁은 카레라이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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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은지주 (5694155E+6) 2020. 6. 27. 오후 7:28:23카레라이스! 맛있죠... 개인적으론 카레에 고로케 곁들이면 존맛이더군요..
만들긴 귀찮으니 사먹지만요. -
66 진주 (6661991E+5) 2020. 6. 27. 오후 7:38:34카레 + 고로케라니 시도해본적 없는 조합인걸..! 다음에 한번 그렇게 해서 먹어봐야겠다!! ^-^ 고로케 만드는거 엄청 귀찮고 힘들어 보이더라구..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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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정현주 (6574089E+5) 2020. 6. 27. 오후 7:39:47저는 비빔국수에 오리고기 조합으로 ... 아주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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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은지주 (5694155E+6) 2020. 6. 27. 오후 7:41:46카레에 감자랑 버터만 쓴 걸로 보이는 고로케 같이 먹으니까 맛나더라고요.
단. 카레도 양파를 자아안뜩 쓴 카레면 더 맛납니다.(그런 카레집이 있어서 다행) -
69 정현주 (6574089E+5) 2020. 6. 27. 오후 7:58:55양파 잔뜩 쓰면 단맛이 더 많이 나도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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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은지주 (5694155E+6) 2020. 6. 27. 오후 8:02:24양파가 생각보다 달다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난 양파의 미끌거리고아삭거리는식감과매운향이 싫어서 완전히 익혀서 흐물거리는 거나 아예 갈려서 형체없는것만 좋습니다(?) -
71 진주 (6661991E+5) 2020. 6. 27. 오후 8:03:57으아 다먹었다!! 맛있서! (배빵빵)(동글동글 씨-펄)() 비빔국수에 오리고기 조합이라니 진짜 대박 맛있겠다..!! 고기는 늘 옳지!!
>>68 오호라 그렇구나 양파 잔뜩 들어간 카레가 고로케랑 조합이 좋군.. 참고해뒀다가 나도 그런 카레집이 주변에 있는지 찾아보고 없으면 뭐.. 이름으로 기분만 낼 겸 3분카레랑 빵집 고로케 사먹어야지.. <:3c -
72 정현주 (6574089E+5) 2020. 6. 27. 오후 8:19:58존맛탱 ... (배 쓰다듬) 이제 뭘하면 조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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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은지주 (5694155E+6) 2020. 6. 27. 오후 8:22:48이제... 정현과 진의 대망의 첫만남은 어떻슴까(농담)
으음.. 빵.. 사갈만한 게 있으려나..(고민) -
74 진주 (2159822E+5) 2020. 6. 27. 오후 8:24:53앟 첫만남 진짜 너무너무 하고 싶은데 하필이면 내가 밖이야 ㅠ-ㅠ.. 텀 길어도 괜찮다면 나는 언제든 콜할 의향이 있다!! (배 쓰다듬받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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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진주 (6661991E+5) 2020. 6. 27. 오후 8:45:59그리고 생각보다 일찍 들어왔다.. 뻘쭘한걸 <:3.. (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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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정현주 (6574089E+5) 2020. 6. 27. 오후 8:50:25이십분만에 귀가하시다니 ... 저도 운동중이라 좀만 기다려주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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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진주 (6661991E+5) 2020. 6. 27. 오후 8:56:48약속이 파토났기 때문이다..!! 집 앞에서 만나기는 했는데 먼가.. 카페 갈 분위기도 피방 갈 분위기도 아닌 미적지근한 분위기가 안 끊겨서 스트레스 안 받으려구 그냥 들어왔서. <:3c
기다리는 것 쯤이야 당연히 할수 있지!! 기다리고 있을게!! -
78 은지주 (1588265E+6) 2020. 6. 27. 오후 9:33:24집이다.. 리갱합니다~
오오.. 만남이라.. 기다리며 팝그작준비해야지.. -
79 진주 (6661991E+5) 2020. 6. 27. 오후 9:55:01잏 갱신이 안 되어있길래 온줄 몰랐어..! 은지주 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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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은지주 (1588265E+6) 2020. 6. 27. 오후 9:57:39리하이에요 진주~
집이 최고예요...(반짝) -
81 진주 (6661991E+5) 2020. 6. 27. 오후 9:59:36ㅋㅋㅋㅋㅋ 오늘은 흐물흐물한 은지주가 아니라 반짝반짝한 은지주인가!! ^-^ (뿌듯!)(?) 맞아 집이 최고지~ 맘 편히 뒹굴거릴수 잇구 남 눈치 안보면서 지낼수도 있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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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은지주 (1588265E+6) 2020. 6. 27. 오후 10:00:39자취를 한다면 눈치를 안 보겠지만 아무래도 같이 살다 보니.. 눈치가 안 보이진 않지만.. 그래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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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진주 (6661991E+5) 2020. 6. 27. 오후 10:04:10앗 자취하는게 아니라면 눈치가 좀 보이지..? 맞아 일단 집이라는 사실이 사람의 엔돌핀지수를 떡상시켜준다 이 말씀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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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은지주 (1588265E+6) 2020. 6. 27. 오후 10:08:59그렇습니다아..
아아.. 집.. 좋아..(이불을 덮덮) -
85 진주 (6661991E+5) 2020. 6. 27. 오후 10:12:55(은지주 이불김밥 만들기)(와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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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은지주 (1588265E+6) 2020. 6. 27. 오후 10:14:45으아아악 진주가 절 이불김밥으로 만들려 해요오옷..(끌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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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진주 (6661991E+5) 2020. 6. 27. 오후 10:20:27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찐쭈의 야식은 은지주로 만든 이불김밥이다~~!! 이리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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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은지주 (1588265E+6) 2020. 6. 27. 오후 10:21:08꺄아아악!(까무룩)
(반응이 없다)(반응이 없다)
(꿈틀거린다?) -
89 진주 (6661991E+5) 2020. 6. 27. 오후 10:32:13아앗.. 은지주 당신은 좋은 참치였어.. (훌찌락..)(땅에 파묻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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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은지주 (1588265E+6) 2020. 6. 27. 오후 10:32:55아..아직 사라이써!
그리고 참치는 묻는 게 아니라 회쳐먹어야져!(?) -
91 진주 (6661991E+5) 2020. 6. 27. 오후 10:34:55아앗 (꺼내줌!) 앗 그러네~~!!! 그럼 은지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서! 오늘은 화려하게 씨-펄의 참치 해체 쑈타임이다~~!!!! ^-^ (사시미 듬)(희번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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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은지주 (1588265E+6) 2020. 6. 27. 오후 10:35:24꺄아야앙ㄱㅇ(도망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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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진주 (6661991E+5) 2020. 6. 27. 오후 10:41:14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가!! 은지주의 의견을 반영했다구!! 제물이 되어라 은지주~~!!! (쫓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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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정현주 (6574089E+5) 2020. 6. 27. 오후 10:45:46두둥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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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은지주 (1588265E+6) 2020. 6. 27. 오후 10:49:28꺄아아아!
어서와요 정현주~
와아아아.. 팝그작 할 준비 해도 되겠져!(?) -
96 진주 (6661991E+5) 2020. 6. 27. 오후 10:53:26정현주 리하!! 운동 수고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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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수호 - 진 (48577E+61) 2020. 6. 27. 오후 10:54:13“아, 맞나. 괘안타. 당사자도 지금은 읎으니께. 내도 갸한티 말 안할끼데.”
수호는 웃어도 괜찮다고 연신 말하듯 고개를 끄덕였다.
“........ 유용하긴 하데. 이것저것 확인하기 쉬우니께.”
유용한 것은 사실이었다. 실제로, 그는 자신의 와일드카드의 안위를 위해 능력을 사용하고 있었기도 했다.
“아이다. 내는 무신 호칭을 쓰든 괘안데. 기냥, ‘거그, 니’ 이래 불러도 상관 읎데. 대신에, 이름을 알려주니라.”
진을 보면서 말하던 수호는 이어지는 말에 어깨를 으쓱였다. 의심하지 않느냐, 그것에 대한 대답은 거의 정해져 있긴 했다.
그렇다고말할생각은없었지.
“....... 마, 내는 믿고 있으니께. 내를 공격할그믄 진즉에 했을기라고 생각허고 있기도 허고...”
너무 대충이가? 그렇게 덧붙인 수호의 발걸음이 멈췄다. 비어 있는 공터였다.
“여 짝을 쭉 가로지르믄, 길이 나올기데.”
//이야아.... 날아가서 놀랐네:3! -
98 은지주 (1588265E+6) 2020. 6. 27. 오후 10:54:59어서와요 수호주~
으아으어.. 벌써 11시네요.. -
99 수호주 (48577E+61) 2020. 6. 27. 오후 11:00:29하이하이야:3
으음 이 시간에 우는 건 두꺼비였던가 맹꽁이였던가...<:3 -
100 진주 (6661991E+5) 2020. 6. 27. 오후 11:02:48수호주 안냥안냥!! 답레 날렸었구나 토닥토닥인거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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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은지주 (1588265E+6) 2020. 6. 27. 오후 11:03:43맹꽁이..일 가능성이 높지 않으려나요..는 하나도 몰라서 찍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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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정현주 (6574089E+5) 2020. 6. 27. 오후 11:03:56수호주 어서오세요! 일상 돌릴까요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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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제갈 진 - 천 수호 (6661991E+5) 2020. 6. 27. 오후 11:18:59" 괜첞다면 나도 더 참지는 않겠지만.. 이미 웃음기가 가라앉았어. "
아까 하도 참다 보니 그렇게 된 모양이었다. 그래도 간만에 폭소를 터트리게 해줘서 고마워. 하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간만에 잔뜩 웃어버리니 속이 다 후련한 기분이었다. 앞으로도 남들 없을땐 이렇게 웃을만한 일을 좀 만들어볼까.
" 그럴거라고 생각해. 무언가를 확인하는데 그것보다 더 좋은 능력은 없겠지. ..아, 내 정신좀 봐. 여태껏 통성명도 안 하고 있었구나. "
제갈 진이야. 그제서야 제 이름을 말한 그녀는 호칭은 괜찮다고 다시 말하는 모습에 다행이라는 듯 안도했다. 이렇게까지 확인을 받았으니 당분간은 호칭에 대해 너무 신경쓰지 않아도 되겠지. 그리고 곧 들려오는 대답에 그녀는 고개를 끄덕였다. 분위기가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서로가 서로를 의심하고 있으리라는 것도 아니겠구나. 너무 과대해석한 모양이었다. 조금은 기분이 머쓱해지는 것을 느끼며 그녀는 옅게 미소지었다.
" ..그렇구나. 대충 아니니까 안심하렴. 내가 공격하지 않을거라고 믿고 있는다는 것 하나로도 충분하단다. "
그렇게 긴 답을 원하는것도 아니었으니 상관 없다고 덧붙였다. 만약 자신이 긴 답을 원했더라면 이것저것 집요하게 캐물었을 테지. 물론 거기서 더 어떻게 해야 집요해지는지는 그녀 역시도 잘 몰랐지만, 어떻게든 하면 그렇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었다. 아, 안일해지면 안된다고 스스로 타박을 줬었는데. ... 뭐 어때. 어느새 빈 공터에 도착했다. 시간이 시간이라서 그럴까, 아니면 비가 오는 날씨라 그럴까. 공터는 생각 이상으로 휑했다.
" 고마워. 그보다 고양이들의 길이라고 해서 사람이 다니는 길과 크게 다를 건 없구나. "
사실 처음에는 막 담을 넘어다니지 않을까 하고 걱정했거든 하고 덧붙였다. 막상 이렇게 보니 고양이들을 너무 무시한것만 같아 조금은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금 더 인적이 드물다는 것만 제외하면 사람이 다니는 길과 별반 다를게 없어 보였는데. 역시 미지의 것에 대한 상상과 환상은 그 실물을 직접 보고 나면 깨져버리게 되는 법인걸까. -
104 진주 (6661991E+5) 2020. 6. 27. 오후 11:21:27좋아좋아 일상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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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정현주 (6574089E+5) 2020. 6. 27. 오후 11:22:41제가 텀이 좀 있을 수 있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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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진주 (6661991E+5) 2020. 6. 27. 오후 11:23:39괜찮괜찮아 느긋하게 주는거야~~ ^-^ 선레 다이스야 굴러가라~~!!
.dice 1 2. = 2
1 찐
2 쿠팡맨 -
107 진주 (6661991E+5) 2020. 6. 27. 오후 11:27:21앗 이번엔 선레다이스가 빗겨나갔군..! 상황이나 장소는 뭐든 다 괜찮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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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수호주 (48577E+61) 2020. 6. 27. 오후 11:34:03여쭤보니까 두꺼비랑 맹꽁이일 것 같다네:3!! 그나저나 일상이 또 돌아가는가!!!
아아아악 인터넷 진짜!!!(분노) -
109 수호주 (48577E+61) 2020. 6. 27. 오후 11:35:03이 와중에... 아.... 다녀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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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은지주 (1588265E+6) 2020. 6. 27. 오후 11:36:32다녀오세요 수호주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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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진주 (6661991E+5) 2020. 6. 27. 오후 11:40:45앗 정답은 둘 다였던 것인가..! 그렇다 본격 찐쭈 손목 강화하기 프로젝트!! (?)
수호주 다녀와!! -
112 우정현 (6574089E+5) 2020. 6. 27. 오후 11:46:07내부 상황은 하나도 모르는지 연이어서 의뢰가 들어오고 있다. 거절할 수도 있지만 어쨌든 계속해서 돈은 벌어야하는 입장이라 울며 겨자먹기로 의뢰는 계속해서 받고 있었다. 다이렉트로 들어오는 의뢰가 많아져서 쉴틈 없이 일하고 있었고 여름엔 낮이 길어서일까 그 양이 더욱 많은 것 같았다. 작게 한숨을 내쉬고서 하나의 의뢰를 더 끝낸 나는 근처의 카페로 가서 커피를 주문하고는 앉았다.
" 짜증나네. "
한숨을 길게 내쉬고는 창밖을 바라본다. 길거리를 지나다니는 사람들은 이렇게나 평화로운데 학원의 뒷편은 전혀 평화롭지 않았다. 쓰레기를 처리하는 우리들은 이렇게나 시끄러운데 사람들은 저렇게나 평화롭다니. 상념이 마구 끓어올라서 결국엔 차가운 커피를 한모금 크게 들이켰다. 그렇게 멍하니 바깥만 바라보고 있을 참이었다. -
113 은지주 (1588265E+6) 2020. 6. 27. 오후 11:55:36관전하고 싶었지만.. 자러 들어가봐야겠네요! 다들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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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수호주 (48577E+61) 2020. 6. 27. 오후 11:59:56은지주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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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제갈 진 - 우 정현 (8949565E+5) 2020. 6. 28. 오전 12:01:05카페는 꽤나 오랜만이었다. 전에 유라와 백화점에 갔을 때 한번, 그리고 그 이후에 개인적인 일으로 한번. 그 이후에는 카페에 들렀던 적이 잘 없었다. 커피를 그닥 자주 마시는 편도 아니었고 차를 마실때면 아무래도 사람이 많은 카페보다는 자연스레 더 편한 아지트를 선호하고 그리로 향했기 때문이었다. 오늘 카페에 들른건, 순전히 기분 전환의 목적이었다. 가끔씩은 사람들 사이에서 부딛혀보기도 해야 했고, 사람 구경하는것도 나름 쏠쏠한 재미를 주는 일이었으니까.
" .. "
그 와중 아는 얼굴을 발견하게 된 것은, 이것도 우연의 일치였을까. 이번 역시도 사적인 만남은 처음인 상대였다. 마스크와 모자러 얼굴을 가린 채 소집에 나와 자신의 기억이 확실하지는 않았지만, 만약 맞다면 현재 팬텀댄서의 분위기 상 나를 경계할까. 어떤 반응을 보이게 될지 몰랐으나 그녀에게는 상대에 대한 경계가 전혀 없었기에, 반응을 지켜보는것도 좋겠다 싶어 음료를 시키는 건 잠깐 뒷전으로 미뤄두고 그리로 향했다.
" 안녕, 아가. 근심이 꽤 많아 보이네. "
무슨 일이 있느냐고는 더 묻지 않았다. 자신도 다시 돌아와 자초지종을 어느정도 들은 이상 상황파악은 끝마친 상태였으니까. 다만 문제는 상대가 자신을 지나치게 경계하지만 않았으면 하는 것이었다. 어떤 상황이, 어떤 식으로 닥쳐올지는 그 누구도 모를 일이었으니.
" 괜찮다면 앞에 앉아도 될까? 꺼려진다면 언제든 거절해도 괜찮아. "
그럼에도 일단 한번 마음먹은 생각은 쉽사리 고쳐지지 않았다. 좋게 말하면 분위기에 흔들리지 않는 것이고, 나쁘게 말하면 그냥 눈새 그 자체인 셈이었다. 하지만 그녀는 아무래도 좋다는 생각이었다. 어떻게 느끼고 받아들이든, 그것 역시 상대가 자신을 알아가고 자신도 상대를 알아가는 과정 중 하나일테니. -
116 제갈 진 - 우 정현 (8949565E+5) 2020. 6. 28. 오전 12:01:25은지주 굿나잇~~!!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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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수호주 (8540623E+5) 2020. 6. 28. 오전 12:03:05나도... 자러 가볼게... 안녀어엉.....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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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제갈 진 - 우 정현 (8949565E+5) 2020. 6. 28. 오전 12:04:05수호주도 굿나잇이야!!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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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효신주 (7149354E+5) 2020. 6. 28. 오전 12:05:05잘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엄청 커다란 거미가 눈앞을 지나가서 소름이 오소소 돋아버린거시야......... :ㅁ
자러 가는 친구들 다들 잘자~~~!!!!! -
120 진주 (8949565E+5) 2020. 6. 28. 오전 12:12:48효신주 안냥안냥!! 맣 거미.. 그것도 엄청 큰거라니..!! (호에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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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정현주 (6299005E+5) 2020. 6. 28. 오전 1:16:06잠깐 일이 생겨서 8-8 미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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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진주 (8949565E+5) 2020. 6. 28. 오전 1:19:59앟 괜찮아 요즘 어차피 늦게 자니까!! 일이 생긴건 어쩔수 없다고 생각해! 시간날때 천천히 느긋하게 줘도 괜찮아! ^-^ (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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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우정현 - 제갈진 (6299005E+5) 2020. 6. 28. 오전 2:47:38그렇게 창밖을 보고있으면 아무런 생각이 나지 않을줄 알았는데 그건 또 아니었나보다. 지금의 상황부터 시작해서 은지는 어떻게 지내고 있을지, 다른 사람들은 어디에 있을지, 중간 관리자가 혹시라도 날 노리고 있으면 어떡할지 등등. 여러모로 피곤한 상황이었다. 생각만 해봤자 달라지는 것은 없지만 계속해서 생각이 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이겠지.
" 아가는 무슨. "
친숙한 말소리에 고개를 돌려서 누구인지 바라본다. 이름은 잘 모르지만 소집때마다 봤던 기억이 있는 사람이다. fixer 라고 했던 것 같은데. 이런 와중에도 같은 팬텀댄서 인원을 찾아오다니 배짱도 좋다. 나를 죽이러온 중간관리자라면 그것도 나쁘지 않지. 나는 중간관리자 : fixer 라고 적어놓은 메모를 몰래 손에 쥔채로 그녀를 응시했다.
" 상관없어. "
그리곤 다시 창밖을 바라본다. 경계를 해야 마땅하겠지만 이젠 지쳐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겠다. 나를 죽인다면 죽이는 것이고 아니라면 아닌 것이겠지. 팬텀 댄서의 모든 것을 파헤치려는 음모는 분열의 결과를 초래하고 말았다. 친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래도 다들 동료라는 의식이 있었을텐데 어째서 여기까지 와버렸는지는 알 수가 없다.
" 내가 여기서 손만 가져다대도 너는 죽어. 그런데도 별로 그런게 없네? "
어차피 손을 보여주지도 않고 있었지만, 나는 창밖을 바라보고 있는채로 얘기했다. -
124 제갈 진 - 우 정현 (8949565E+5) 2020. 6. 28. 오전 3:38:26" 저런. 호칭이 마음에 안 들었던 걸까. "
아무래도 상황이 상황인 만큼, 썩 마음에 들지는 않았던 모양이다. 그럼에도 크게 상관없다는 것처럼 굴.. 아니다. 생각해보니, 나보다 나이가 한살 많거나 동갑일지도 모르겠네. 마음에 안 든다면 언제든 말해주렴. 다른 호칭으로 불러줄테니. 말 끝에 그렇게 덧붙이고 나서야 조금은 안심이 되는 기분이었다. 괜히 싫다는 호칭으로 자꾸 불러서 좋은 꼴 보기는 힘든 법이었으니까.
" 고마워. 그럼 잠깐 실례할게. 아마도 그렇게 오래 있지는 않을테니 걱정하진 않아도 돼. "
이 상황이 불편할 것이라는 생각은 당연히 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일단 자기 흥미 위주로 접근했으니, 가능하다면 심기 더 건드려지기 전에 빨리 자리를 피해주는 편이 상대에게도 자신에게도 더 나은 선택지 아닐까. 자신 몫의 커피가 나오고, 자신이 그걸 다 마시기까지의 시간이 얼마나 걸릴 지 모르겠다만, 일단 그건 제쳐두기로 하고. 다시 창밖을 바라보는 상대를 따라 자신 역시 창 밖을 잠시동안 응시하였다. 매일 카페 안 사람들을 구경하는 입장이었다가, 카페 밖 사람들을 구경하는 기분은 나름 신선했다.
" ..그런거라니. 무얼 말하는건지 잘 모르겠는걸. 나는 별로 생각이 없어서 말이지. "
일부러 조금은 능청스럽게 답하였다. 정말 무얼 말하는건지 모르는 것은 아니었기에, 그녀는 이윽고 옅은 미소를 지은채 다시 말을 시작하였다.
" 장난이고, 없을수밖에 없지. 나는 그 누구도 경계하거나 의심하지 않으니까. 지금은 의심과 경계가 그닥 좋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구나. "
물론 어디까지나 그녀 혼자만의 생각이었기에 무조건 옳은 말은 아니었다. 다만 자꾸만 무언가가 걸리적거리는 것이 있었다. 중간관리직이 있다고 생각하려 해도, 꺼림칙하게만 느껴지는 무언가가 있었다. 다른 사람에게 신뢰를 가져본 적이 별로 없어서인 것도 한 몫 했겠지만, 직감적인 뭔가가 적들에게 놀아나는 건 아닌가 하는 의심을 자꾸만 품어주고 있었다.
" ... 어디까지나 그저 나 혼자만의 생각일 뿐이니, 가볍게 흘려들어도 좋아. 내 말이 무조건 옳은것도 아니니까. "
중간관리직의 진위 여부를 파악하기 힘든 시점에서는 더더욱 그랬다. 말 하나하나가 조심스러워야 할 상황. 그 상황이 바로 지금인 것이다. -
125 진주 (8949565E+5) 2020. 6. 28. 오전 3:39:31헉 잠깐만 뭐 하나 빼먹었다..! 수정기능 없는게 너무너무 아쉬운 것..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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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제갈 진 - 우 정현 (8949565E+5) 2020. 6. 28. 오전 3:43:32" 저런. 호칭이 마음에 안 들었던 걸까. "
아무래도 상황이 상황인 만큼, 썩 마음에 들지는 않았던 모양이다. 그럼에도 크게 상관없다는 것처럼 굴.. 아니다. 생각해보니, 나보다 나이가 한살 많거나 동갑일지도 모르겠네. 마음에 안 든다면 언제든 말해주렴. 다른 호칭으로 불러줄테니. 말 끝에 그렇게 덧붙이고 나서야 조금은 안심이 되는 기분이었다. 괜히 싫다는 호칭으로 자꾸 불러서 좋은 꼴 보기는 힘든 법이었으니까.
" 고마워. 그럼 잠깐 실례할게. 아마도 그렇게 오래 있지는 않을테니 걱정하진 않아도 돼. "
이 상황이 불편할 것이라는 생각은 당연히 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일단 자기 흥미 위주로 접근했으니, 가능하다면 심기 더 건드려지기 전에 빨리 자리를 피해주는 편이 상대에게도 자신에게도 더 나은 선택지 아닐까. 자신 몫의 커피가 나오고, 자신이 그걸 다 마시기까지의 시간이 얼마나 걸릴 지 모르겠다만, 일단 그건 제쳐두기로 하고. 다시 창밖을 바라보는 상대를 따라 자신 역시 창 밖을 잠시동안 응시하였다. 매일 카페 안 사람들을 구경하는 입장이었다가, 카페 밖 사람들을 구경하는 기분은 나름 신선했다.
" ..그런거라니. 무얼 말하는건지 잘 모르겠는걸. 나는 별로 생각이 없어서 말이지. "
일부러 조금은 능청스럽게 답하였다. 정말 무얼 말하는건지 모르는 것은 아니었기에, 그녀는 이윽고 옅은 미소를 지은채 다시 말을 시작하였다.
" 장난이고, 없을수밖에 없지. 나는 그 누구도 경계하거나 의심하지 않으니까. 지금은 의심과 경계가 그닥 좋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구나. "
물론 어디까지나 그녀 혼자만의 생각이었기에 무조건 옳은 말은 아니었다. 다만 자꾸만 무언가가 걸리적거리는 것이 있었다. 중간관리직이 있다고 생각하려 해도, 꺼림칙하게만 느껴지는 무언가가 있었다. 다른 사람에게 신뢰를 가져본 적이 별로 없어서인 것도 한 몫 했겠지만, 직감적인 뭔가가 적들에게 놀아나는 건 아닌가 하는 의심을 자꾸만 품어주고 있었다.
" ... 어디까지나 그저 나 혼자만의 생각일 뿐이니, 가볍게 흘려들어도 좋아. 내 말이 무조건 옳은것도 아니니까. "
중간관리직의 진위 여부를 파악하기 힘든 시점에서는 더더욱 그랬다. 말 하나하나가 조심스러워야 할 상황. 그 상황이 바로 지금인 것이다.
" 그리고 죽음같은 거, 그렇게 꺼려지지도 않으니까. 여기서 죽는다면 그게 내 질긴 명줄의 끝자락이겠거니 할걸. "
아직 열여덟밖에 안 되었으면서 이런 말을 하는 자신이 우스웠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자신이 얼마나 큰 죄를 저질렀는지 알기에 미련이 없는 것이기도 하였다. 어린 나이라고는 해도 살스킬아웃으로 일하며 저지른 폭행죄와 살인죄는 용납될수 없는 것이었다. 면죄부 없는 완전범죄였다.그 죄책감을 평생, 늙어서도 떠안고 갈 바에야 일찌감치 죽음으로써 속죄받는것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었다. 그렇다고 해서, 저지른 죄가 없던게 되는 건 아니겠지만. -
127 은지주 (1214746E+5) 2020. 6. 28. 오후 12:31:00갱신합니다ㅇ 다들 반가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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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수호 - 진 (8540623E+5) 2020. 6. 28. 오후 2:35:18“그라도 내는 다른 사람들의 비밀을 알아내는 그는 관심 읎다. 이름이 외자가? 참말로 특이하구마. 진이라꼬 불러도 되제?”
그건 사실이었기 때문에 수호가 어깨를 으쓱이면서 대답했다. 그러다, 진의 이름이 특이한 듯 고개를 돌려서 물었다. 외자 이름은 은근히 보기가 어려웠던 것도 있었다.
“그그믄 됐데. 서로 믿고 있으모 그로 된 기다. 암시렁토 안하니께, 괘안타.”
익숙하다는 듯 수호는 공터로 발을 들였다. 진의 물음에는 고개를 모로 갸우뚱 기울였다.
“비만 안 왔으모 그랬을 기데. 지금은 비가 오니께 담 쪽으로는 못 가는기라.”
정말 당당하게도 말한다.
“내는 다른 괭이들도 봐야 쓰니께 여까지 밖에 몬 바래다 준데.”
//여기서 더 이어도 좋구 막레로 쳐도 좋다:3!!! -
129 우정현 - 제갈진 (6299005E+5) 2020. 6. 28. 오후 3:12:59나를 뭐라고 부르던 상관없다. 나를 이름으로 부르던 코드네임으로 부르던 애칭으로 부르던 신경 쓰지 않는 주의였다. 남에게 별로 관심도 없기도 하고. 그렇기에 덧붙인 말에는 어깨만 으쓱하고서는 고개를 돌려버렸다. 호칭이 맘에 안드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상황이 불편할뿐이다.
" 맘대로 해. "
내가 자릿세 내고 앉아있는 것도 아니고 누구던지 사용할 수 있는 테이블이기도 하다. 보아하니 그렇게 오래있다가 갈 생각은 아닌 것 같았기에 더이상 신경을 쓰지 않기로 맘먹었기 때문이다. 과하게 신경 쓰는 것은 오히려 정신건강에 독이 되는 편이기도 하고. 어차피 상대방도 커피를 마시러 왔을 뿐이다, 라고 생각하면서 손가락의 반지를 만지작거린다. 은지는 뭐하고 있을지 걱정되기도 하고.
" 지금은 서로서로를 피하면서 다니고 있잖아. 너도 나를 피하는게 좋다고 생각하는데. "
레벨의 차이도 있어서 능력으로 날 죽이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봐야한다. 만약 화기로 나를 죽인다면 가능하겠지만 이렇게 사람이 많은 곳에서 나를 죽이게 되면 이목이 분명히 집중되겠지. 그러므로 이곳은 나에게는 지극히 유리한 곳이었다. 나야 손만 슥 가져다대도 흔적없이 죽이는 것이 가능하니까. 나에게 말을 걸어오는 사람을 보지도 않은채 얘기하면서 커피를 다시 한모금 마셨다.
" 저 창 밖의 사람들은 우리의 존재를 알게 된다면 어떨까? 아마도 들고 일어나겠지. 우리는 도시의 어둠이니까. "
도시의 공권력이 행하기 어려운 일을 대신해주는 우리들은 말그대로 어둠이라고 해도 충분했다. 거기에 어른들도 아니고 학생들을 이용했으니까 파장은 더욱 크겠지. 하지만 처음부터 무조건 들고 일어나지는 않을 것이다.
" 확실한 물증이 나올때까지 의심하고, 경계하는거야. 내 친구가 혹시? 하면서. "
지금의 우리도 마찬가지다. 중간 관리자라는 직책이 드러났고 그들이 높은 분들에게 직접적인 지시를 받는다는 것을 깨닫고 난 이후에는 그것이 밝혀질때까지 서로를 의심하고 경계하는 것이다. 진실이던 거짓이던 의심은 해야하는 것. 물론 그들의 기만책일수도 있지만 모든 것이 확실해지기 전까지는 서로를 멀리하는 것이 좋다.
" 그래? 그럼 내 손을 잡아봐. "
그렇게 말하면서 나는 내 손을 뻗었다. 잡을지 안잡을지는 너의 선택이니까. -
130 은지주 (2146358E+5) 2020. 6. 28. 오후 4:04:36(흥미진진)(팝그작) 리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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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정현주 (6299005E+5) 2020. 6. 28. 오후 4:08:27은지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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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은지주 (2146358E+5) 2020. 6. 28. 오후 4:09:42안녕하세요 정현주~ 흥미로운 일상이네요..(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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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정현주 (6299005E+5) 2020. 6. 28. 오후 4:12:44정현이의 새로운 모습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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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은지주 (2146358E+5) 2020. 6. 28. 오후 5:15:58정현이의 새로운 모습...인 것도 있고.. 뭔가 암청 오랜만인 기분이라서도 있으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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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제갈 진 - 천 수호 (8949565E+5) 2020. 6. 28. 오후 6:27:56" 그렇구나. 적어도 악용할 일은 없을테니 다행이라고 해 둘까. ..맞아. 외자 이름이야. 부르는건 뭐라 부르단 상관 없단다. "
묻는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간혹 장난삼아 짖궂게 갈진이라고 부르는 애들이 있긴 했지만. 특이해하는 반응을 보며 그러려니 싶었다. 이름을 알고 있는 팬텀댄서 사람들 중 외자 이름을 가진건 자신이 유일했으니. 외자 이름이라는 것이 그렇게 흔한 것이 아니라는걸 감안한다면 그런 반응도 당연히 나올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믿고 있으면 된다는 말에 그녀는 말 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서로가 서로의 신뢰를 확인했으면 그걸로 된 것이다. 적어도 해가 될만한 사람은 아니라는 이야기였으니 더욱 다행이겠지.
" ... 그런 곳으로 안 가는게 아니라 그저 못 갔던것일 뿐이었구나. 비가 오는 게 다행이라고 생각했던 적은 처음이야. "
그럼 그렇지. 안 넘어다닐리가 있나. 당당하게 말하는 당신의 말을 들으며 이렇게 다시 현실을 직시하고 나니 뭔가 쓸데없는 동정심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와 동시에 담을 넘어다니다가 도둑으로 몰릴 일을 없게 만들어준 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게 된 그녀였다. 그렇다고 해서 비가 내리는 날씨가 좋아지게 된 것은 아니었지만.. 아. 빗소리를 들으면서 자는건 나름 좋아.
" 괜찮아. 알려줄 길은 다 알려줬으니 그 다음부턴 내가 알아서 찾아가야지. ..비 맞으면서 가야해도 괜찮다면 여기서 해산하는걸로 하자. "
비를 피하고 있었으니 자연스레 걱정되는 건 어쩔수 없었다. 그래도 상대가 괜찮다고 한다면 보내줘야지. 서로가 서로의 일을 하러 가야 했으니.
# 막레 비슷한 개념으로 가져왔다~~! 일상 돌리느라 수고 많았어! -
136 제갈 진 - 우 정현 (8949565E+5) 2020. 6. 28. 오후 6:48:56마음대로 하라는 말에 그녀는 그러면 잠깐 기다려달라고 한 뒤, 아이스티를 하나 시키고는 자리로 돌아와서 편하게 앉았다. 잠깐의 담소를 나누기에는 뜨거운 음료보다 시원한 음료가 더 나았다. 뜨거운건 금방 마시질 못하니까.
" 피할 마음이 있었다면 진작 피했겠지. 피할 마음이 있는 상태에서, 피할 기회를 떨쳐버리고 다가오는 짓은 하지 않아. "
그러니까 결론은, 그렇게 말해도 피할 마음이 없었다는 것이었다. 애시당초 가졌던 생각이 경계보다는 믿는 쪽에 가까웠으니 그런 생각을 가지고 행동하는 게 이상했을지도 모르지. 꼭 피해야만 할 필요성도 느끼지 못했기도 하고. 한없이 안일해 보였지만, 그녀는 그녀 나름대로 자신의 생각에 만족하는 듯 보였다. 어떤 결과를 불러오든지 간에 그 생각에 만족하고 있으면 자신은 그걸로 된 것이다.
" ...글쎄. 아직 우리 존재가 밝혀지지 않았으니 함부로 예상하긴 힘들겠지만, 아마 그러지 않을까 싶단다. "
도시의 어둠이라는 말에는 딱히 반박하지 않았다. 옳은 말만 하는 상대에게 반박해봐야 자신에게만 큰 손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빛과 어둠이 있다면 사람들은 빛을 더 선호하는 경향이 컸으니, 당신의 말대로 존재가 알려지게 된다면 사람들이 전부 들고 일어나게 될 것은 안 봐도 비디오였다. 더 나아가 와일드카드까지 공개되는 날에는 인생은 그걸로 끝이라고 생각해야겠지. 엄연한 범죄자가 공권력의 일을 대신해준다는 명분으로 일반인마냥 아무렇지도 않게 돌아다니고 있는 모습이었으니.
" 그 생각도 옳은걸. 틀린 생각이라는 건 존재하지 않으니까. 확실한 물증이 없는 상황에서는, 혹시나 하는 의심을 거두지 않는 게 중요하기도 하고. "
하지만 역으로 중간관리직이 무조건 있을거라는 보장도 하기 어려웠다. 그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고, 그렇기에 그 혹시나 하는 의심을 팬텀댄서의 구성원들이 아니라 행여나 있을지도 모를 제 3의 무언가에게 돌려놓는 것이었단다. 헛짚었다면 아무것도 하지 않은 잉여같은 구성원이 되는 거고, 제대로 짚었다면 그래도 의심정도는 꽤 잘 해봤던 구성원이 되는 하이 리스크 로우 리턴의 마인드였다. 모 아니면 도라고 하지만, 지금의 마인드는 개 아니면 도라고 봐주기도 힘들어 보일테지. 그럼에도 계속 그 마인드를 가지고 가는 것은 그저 그녀의 고집일 뿐이었을까.
" 손? .. 뭐, 거절할것도 없지. "
사적인 만남은 처음인 상대의 손을 잡는것에 대해 잠깐 머뭇였다. 스킨십에 대해 딱히 개방적인 입장도 아니고, 그렇다고 폐쇄적인 입장도 아니었던지라 잠깐동안 고민하던 그녀는 이윽고 고개를 끄덕이며 손을 조심스레 잡았다. 과연 무얼 하려고 손을 요구했던 것일까. 하는 궁금증이 마음 한쪽에 피어올랐다. -
137 은지주 (1675934E+5) 2020. 6. 28. 오후 6:49:43갱신합니다..는 일상들이 다들 재미있네요. 마무리된 분들은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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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진주 (8949565E+5) 2020. 6. 28. 오후 7:56:53은지주 안냥안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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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은지주 (7655128E+5) 2020. 6. 28. 오후 9:12:04앗. 늦게 봤네요. 반가워요 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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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진주 (8949565E+5) 2020. 6. 28. 오후 9:17:49괜찮아 나도 무진장 늦게 봐버렸었는걸..! 안냥안냥이야~~!! 당연하겠지만 저녁은 먹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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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수호주 (8540623E+5) 2020. 6. 28. 오후 9:58:19갱신!!! 그리고 일상 돌리느라 고생했어 진주!!XD
나는 자러 가볼게 빠빠이!!!! -
142 진주 (8949565E+5) 2020. 6. 28. 오후 9:59:47수호주 굿나잇!!! 수호주도 수고 많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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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은지주 (7655128E+5) 2020. 6. 28. 오후 10:02:04다들 어서오시고.. 수호주는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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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정현주 (6299005E+5) 2020. 6. 28. 오후 11:30:54갱신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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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우정현 - 제갈진 (9048073E+5) 2020. 6. 29. 오전 12:13:26아이스티를 주문해서 오는 픽서를 흘끗 바라보았다가 다시 시선을 창가로 옮긴다. 그녀 말대로 피할 생각이 있었다면 카페에서 내 얼굴을 본 시점에서 조용히 사라졌겠지. 실제로 나는 그녀의 얼굴을 보지 못한 상태였으니까. 나는 안일하다고 평가하겠지만 소신대로 행동하는 모습은 괜찮다고 생각했다. 어차피 목숨이 중요하지 않다면 소신대로 행동해서 리스크는 없는 것이니까.
" 하지만 어쩌면 너의 선택이 지금은 옳을지도 모르네. "
지금 나는 아무한테도 관심이 없으니까. 지금 당장 누군가 나를 죽이러오더라도 자포자기하고 죽어줄 심산이었다. 지난 몇주간은 극도의 스트레스에 시달렸고 결국엔 머리가 반쯤 새어버릴 정도였다. 결국에 내가 내린 결론은 이렇게 말려죽나 그냥 누가 날 죽이던 똑같다는 것이었다. 잠도 제대로 못자서 이렇게 커피가 아니면 정신도 유지하기 힘들었다. 다크서클이 안생기는 체질이라 다행이라고 해야할까.
" 어차피 내 와일드카드는 밝혀져도 상관없어. 내가 여기 있는 이유는 다른 것으로 변한지 오래니까. "
물론 나도 범죄자 출신이기는 했지만 중범죄까지는 아니었다. 내 와일드카드는 돈이었으니까. 하지만 내가 죽으면 와일드카드에 시달릴 필요도 없고 남겨진 가족들은 알아서 벌어먹고 살겠지. 내가 돈을 보내주지 않을때도 잘만 살던 사람들이었으니까. 전화한지는 어언 몇개월이 다 되어가는데 보내주는 돈으로 떵떵거리면서 잘 살고 있겠지. 양심이라곤 털끝만큼도 없는 놈년들이다. 망설이며 내 손을 잡는 픽서를 바라본다. 내 능력을 모르는건가.
" 되게 용감하네. "
그렇게 내 손에 있던 커피를 내 뒤에 있던 손님의 위로 쏟아버린다. 카페는 한순간에 아수라장이 되어버리고 나는 내 손을 잡고 있는 그녀를 바라본다.
" 내 능력에 거리제한은 없어. 사람 하나 정도는 망망대해 위로 보내버리는건 일도 아니라는 소리지. "
그렇게 얘기하고는 잡혀있던 손을 빼낸다. 어차피 능력을 쓸 생각도 없었으니까. 작게 한숨을 내쉰 나는 픽서를 바라본다. 아마 대부분의 팬텀 댄서 사람들은 그녀와는 반대의 생각을 갖고 행동하겠지. 나도 은지도 그렇기에 연락만 주고 받고 있었다. 길거리에선 만난 적이 없는데. 이렇게 변해버린 모습을 보면 어떤 생각을 할까. 일부러 보이지 않는 것도 있었지만. -
146 진주 (0624176E+5) 2020. 6. 29. 오전 12:37:04맣 잠깜 졸았다.. 답레 얼른 가져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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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제갈 진 - 우 정현 (0624176E+5) 2020. 6. 29. 오전 1:00:42" 지금만 옳은건지, 앞으로도 옳게 될지는 나도 장담할 수 없긴 하지만. 그래도 지금은 옳을지도 모른다니 고마운걸. "
그녀는 옅게 웃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어쩌면이라는 전제가 붙기는 했지만 그것까지는 신경쓰지 않았다. 이것저것 다 따지게 된다면 복잡하기만 할 뿐이었다. 가끔씩은 그저 드러나는 것으로만 감사하는것도 나쁘지 않을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회에서는 더더욱 그렇게 받아들이고 행동하기 힘드니 지금이라도 이렇게 하는거지 뭐. 대강 그렇게 의미 없는 생각을 머릿속 너머로 흘려보냈다.
" ..그렇구나. 와일드카드에 대해 떳떳할수 있게 되어버렸다는 것은, 원래의 와일드카드도 그렇게 치명적인 건 아니었다고 생각해도 되는걸까. "
무의식적으로 부럽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와일드카드라는 것이 꼭 모두에게 족쇄가 되고 수갑이 되는 것만은 아닌걸까. 적어도 확실한 것은, 눈 앞의 이 아이는 자신보다도 훨씬 정상적이며 평안한 삶을 살아갈 자격이 있다. 라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녀의 생각만으로 무조건 그렇게 단정지어버리는 것은 이르지만, 적어도 와일드카드가 밝혀져도 상관 없다는 태도로 임할 수 있다는 건 자신으로썬 절대 불가능한 일이었기에.
곧 카페 안이 아수라장이 되었다. 이게 무슨 일이람. 갑작스런 상황에 그녀도 조금은 놀란 듯 멀뚱멀뚱히 주위를 둘러보며 고개를 갸웃거렸다.
" ..용감과 무식은 한끝 차이라잖아. 내 생각에는, 난 용감한게 아니라 무식한 것에 가까워 보이는구나. "
그렇기에 항상 후회하고, 실패하는 일이 잦았었다. 적어도 용감했다면 후회와 실패는 훨씬 줄어들지 않았을까? 방금의 말으로 미루어보아, 지금 역시도 당신이 마음만 먹었다면 자신이 후회할만한 일을 충분히 해 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안일하고 무식한 것. 어쩔수 없는 자신의 본성이라고 생각했다. 당신이 손을 빼내자 그녀 역시도 손을 거두었다.
" 위협적인 능력이구나. 단어 그대로 쥐도새도 모르게 실종되게 만들 수 있을테니까. 이번엔 운이 좋았던걸로 해 두도록 할게. "
그런 능력을 가지고서도 사용하지 않았다는 것은 자신에게 그 능력을 쓸 마음이 없었다는 이야기일테니. 한번 소리소문 없이 사라졌다가 돌아온 자신이었다. 그렇다면 이번에도 다시 그렇게 사라진다고 한들, 의심하거나 할 사람은 몇 없을테지. 바꿔 말하자면 딱 좋은 타겟임에도 불구하고 그러지 않았다는 건 운이 좋았다. 라는 말 빼고는 표현할수가 없었다. 심지어 그것 때문에 중간관리직이라는 오해를 충분히 살 만한 상황이었음에도. 곧 주문한 아이스티가 나오고, 그녀는 빨대를 제 쪽으로 돌려 한 모금 마셨다.
" ..그렇다고 해도, 내가 그 누구도 의심하고 경계하지 않을거라는 건 변함 없을테지만. "
언젠가 내가 사라지게 된다면, 형식적인 애도라도 해주지 않으련. 짖궂은 농담이 그 뒤를 이었다. -
148 우정현 - 제갈진 (9048073E+5) 2020. 6. 29. 오전 1:33:34와일드 카드에 대한 질문은 여기서 끝. 어쨌든 내 치부에 대한 것이었고 순순히 알려줄만한 내용은 아니었다. 내용을 알고 있는 것은 은지뿐이고, 알아야만 하는 극소수의 인원을 제외하고는 아무에게도 알려줄 생각이 없었으니까. 그녀의 질문에 나는 어깨만 으쓱할뿐이었다. 그리고 무의식적으로 커피를 마시려다가 아까 쏟아버렸다는 것을 알고는 아까 떠놓은 물만 한모금 마실 뿐이었다.
" 누가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는 알고 있는게 좋아. "
지금 같은 상황에 대비한다는 것은 웃기지만 평소에 작전 같은 것들을 할때는 맞춰서 서포트해줄 수 있으니까. 하지만 굳이 잔소리를 하고 싶지는 않았기에 딱 저까지만 말하고 입을 다물었다. 무식한게 아니라 조금은 안일하다고 표현해주고 싶었다. 누가 어떤 능력을 갖고 있는지 모르면 작전 중에도 방해가 될 수도 있으니깐.
" 나는 운이 좋았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이렇게 행동하지마. "
중간관리직이 우리가 모르는 누군가가 저지르는 블러핑일수도 있었지만 실제로 존재해서 우리의 목숨을 노리고 있을지도 몰랐다. 나답지 않은 충고였지만 내심 자주 봐오던 동료들을 잃고싶지 않다는 감정이 작용한 것일지도 모르지. 물론 내색은 하지 않았다. 지금도 눈을 마주치지 않고 창밖만 바라보고 얘기하고 있었으니까. 예의에 어긋나는 짓이었지만 지금 눈을 마주치면 지쳐 쓰러지기 직전의 눈빛을 들킬 것 같았기 때문이었다.
" 애도는 위에서 만나서 해도 나쁘지 않아. "
뜨거운 불속에서 만나게 될테지만. 죽어서 편한 곳에 가려는 것은 다들 일찌감치 포기한 상태 아닌가? 신에게 회개해도 신도 고개를 저을 정도의 우리였으니까. 지옥 프리패스권을 가슴에 안고 사는 수준이었다. 카페의 아수라장은 금세 잦아들었고 커피를 맞은 사람만 씩씩대며 나간 것이 끝이었다. 애초에 범인도 모르는데 누구한테 화를 내겠어.
" 그래서 다른 사람들도 만나본 사람 있어? "
나는 오늘 너가 처음인데. -
149 은지주 (4473084E+5) 2020. 6. 29. 오전 1:50:36(정현이 상태 보고 은지주가 웁니다)
(은지야 연락이라도 좀 살갑게 하면..)
(은지: 유감스럽습니다만..) -
150 정현주 (9048073E+5) 2020. 6. 29. 오전 1:52:43ㅇㅁㅇ 은지주 주무시는거 아니엇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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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은지주 (4473084E+5) 2020. 6. 29. 오전 1:54:27졸다깨다 멍댕한 상태라서요..
곧 자긴 자야죠(?) -
152 정현주 (9048073E+5) 2020. 6. 29. 오전 1:55:46얼른 주무셔라! 나중에 은지가 정현이 모습 보면 놀랄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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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은지주 (4473084E+5) 2020. 6. 29. 오전 2:15:09놀라겠죠... 적어도 잘 먹고 잘 자야 할 텐데. 라고 걱정을 했을 텐데 완전 반대인걸..
으으.. 졸리다.. 자야겠네요. 다들 잘자요ㅇ -
154 정현주 (9048073E+5) 2020. 6. 29. 오전 2:17:51은지주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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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진주 (0624176E+5) 2020. 6. 29. 오전 11:5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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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움쫘◆t3fvHjr/fA (2332619E+5) 2020. 6. 29. 오후 12:04:21움쫘 또 밤새고 시험하나 끝내고 온거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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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정현주 (7809637E+6) 2020. 6. 29. 오후 12:13:02움쫘쥬! 어서오시라 >< 그리고 좀 주무시는게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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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제갈 진 - 우 정현 (0624176E+5) 2020. 6. 29. 오후 12:27:50" 그 말에 대해서는 공감해. 팀플레이를 위해서는 능력을 모르고 있는 것보다 알고 있는게 좋겠지. "
더군다나 자신같은 레벨 0은 더더욱 그럴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능력이 없는 대신 몸으로 떼워야 하기에, 의도치 않은 피해를 줄이려면 먼저 주변 인물들이 무슨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를 숙지하고 있다가 그 능력에 맞춰서 서포트를 해주기도 하고, 빠질땐 타이밍 맞춰 적당히 빠져가면서 능력으로 적을 제압할 타이밍도 확실히 주어야 한다. 능력을 써야 하는데 멀뚱히 서있는 자신에게 신경쓰느라 능력을 못 써버린다면 그것은 완벽한 민폐잖니. 그렇게 생각하며 그녀는 고개를 끄덕였다.
" 앞으로는 조금 주의하도록 할게. 대다수가 생각하는 것처럼, 정말로 우리중 중간관리직이 섞여 있을지도 모르는 일일테니까. "
얼마나 갈 지 모르겠지만. 하고 짓궂게 농담을 하려다가 말았다. 상대방의 충고를 그냥 웃으며 넘기는 건 기껏 말해준 상대에게 민폐지. 게다가 늘 생각하고 있듯이, 정확한 진상이 밝혀지기 전까진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지 판단하기 힘들다. 자신은 그저 자신의 신념을 밀어붙일 뿐인 것이었고, 혹시 알까? 정말로 누군가가 중간 관리직이라 완벽하게 뒤통수를 쳐버릴지. 지금으로썬 다른 의견도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물론 그렇게 다 받아들이다 이도저도 아니게 되어버리는 일은 없어야겠지만.
" 썩 마음에 드는 대답이구나. 쓸데없는 농담에 멋진 답이라고 생각해. "
그렇게 말하며 그녀는 손으로 입을 최대한 가린 채 웃었다. 정말로 그렇게 되는 날이 오는건 사양이지만, 한번쯤은 생각해봐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았다. 운 없이 커피를 맞은 남자가 씩씩거리며 나가는것이 눈에 들어왔고 그녀는 가벼이 혀를 찼다. 저 사람도 휴식하러 온 입장일테니 딱하기는 하지만 별 수 있겠는가. 그저 오늘 재수 옴 붙었다고 생각하는 수밖에 없겠지.
" 다른 사람.. 그렇게 많이는 안 만났지만 꽤 있었지. "
유라도 만났었고, 수호라는 아이도 만났었고. 아가까지 포함한다면 이제 세 번째인가. 자신이 처음이라면 자신은 여기저기 엄청 쏘다닌 것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런 거리낌 없이 막 돌아다니며 이사람 저사람 다 만나고 다닌 모양새니까. -
159 진주 (0624176E+5) 2020. 6. 29. 오후 12:28:37앟 움쫘 오랜만이야~~!! 시혐보느라 수고 많았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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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수호주 (8200787E+5) 2020. 6. 29. 오후 2:42:23갱시인!!!>: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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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진주 (0624176E+5) 2020. 6. 29. 오후 3:27:57수호주 안냥안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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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수호주 (8200787E+5) 2020. 6. 29. 오후 3:47:59인터넷이 끊겨서 늦게 봤네 안녕안녕 찐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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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진주 (0624176E+5) 2020. 6. 29. 오후 5:37:27앗 수호주네 인터넷 여전히 그러는구나.. 일해라 스크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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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은지주 (4473084E+5) 2020. 6. 29. 오후 5:51:48갱시인... 다들 안녕이에오.. 비가 엄청 오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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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ㅅㄹㅊ (2918E+58) 2020. 6. 29. 오후 5:53:52응...뭔가 힘들어...
금요일부터 훈련이라 그런가
벌써 힘드네...ㅠ -
166 은지주 (4473084E+5) 2020. 6. 29. 오후 5:56:17소라주 안녕하세요.. 힘드실 것 같아오.. 좋게 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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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 정현주 (9898395E+6) 2020. 6. 29. 오후 6:14:01여름 훈련이라면 역시 유격이지만 유격을 금요일에 하지는 않을테니 ... 군지검이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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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 효신주 (577731E+55) 2020. 6. 29. 오후 7:4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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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은지주 (4473084E+5) 2020. 6. 29. 오후 8:45:17갱신...다들 힘내세요.. 과제랑 시험(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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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은지주 (4473084E+5) 2020. 6. 29. 오후 10:48:35갱신해둡니다~
오늘 비가 많이 오니 다들 조심하시길... -
171 우정현 - 제갈진 (9048073E+5) 2020. 6. 29. 오후 11:09:01다른 사람을 만났다는 사실에 은지도 만났나, 싶어서 약간의 기대감을 품었다. 물론 다들 나와 은지가 사귀고 있는 사실은 모를테지만. 지나가는 투로 어떻게 지내는지 알 수 있을테니까. 하지만 그녀의 입에서는 은지의 이름이 나오지 않았다. 나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만나지 않고 있는걸까. 어쩌면 그게 현명할지도 모르는 일이다. 나만해도 지금 만난 픽서가 몇주간 처음으로 본 팬텀 댄서 멤버니까.
" 몇명 만났는데도 잘 살아있네. "
약간은 신랄하게 들릴 수도 있었다. 몸이 피곤하니까 입에서 나가는 소리가 되게 날카로워지고 있었기에. 하지만 그녀가 만난 사람들이 중간 관리직이 아니라는 약간의 희망은 품을 수 있었다. 물론 그들이 기만책을 하기 위해서 일부러 살려보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지만 어차피 지금 상황에서는 누가 누굴 죽였는지 서로 알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그러므로 만난 사람들 즉각 사살해도 문제는 없을터인데.
" 다들 어떻게 지내고 있어? "
조금은 궁금했다. 연락을 따로 주고 받던 사이는 아니었지만 어쨌던 한솥밥을 먹고 살던 사람들이니까. -
172 정현주 (9048073E+5) 2020. 6. 29. 오후 11:09:14답레와 함께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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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은지주 (4473084E+5) 2020. 6. 29. 오후 11:10:49어서와요 정현주~
아으으으 은지야.. 살갑게 대해줘...
은지: 그것은 장담할 수 없습니다.
만일 개인 이벤트 계획하던걸 더 밀어붙였으면 이 시점에서 정현을 꼭 끌어안고.. 그랬을까(???) -
174 정현주 (9048073E+5) 2020. 6. 29. 오후 11:14:57개인 이벤트가 뭐였는지 궁금하지만 ... 정현이한텐 좋은 소식이네요 >ㅁ<) 은지도 정현이를 보고싶어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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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은지주 (4473084E+5) 2020. 6. 29. 오후 11:17:46우후후.. 언젠가 할 수 있다면 하고 싶은 느낌이 없잖아 있다보니... 상세사항은 말하기 어렵겠지만요..
당연히 보고는 싶어하죠! 멀찍이서 보면서 잠 안 잔 것 같으면 그날 잔소리 적립입니다(?)(농담) -
176 정현주 (9048073E+5) 2020. 6. 29. 오후 11:20:58개인적으로 굉장히 궁금하네요! 잔소리 적립이라니 ... 나중에 한번에 쏟아붇는건가요 (정현 : 호달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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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은지주 (4473084E+5) 2020. 6. 29. 오후 11:34:42삐져서 붙어는 있지만 말을 하지는 않고 지긋이 바라보기만 할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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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정현주 (9048073E+5) 2020. 6. 29. 오후 11:38:51(세상에서 가장 무섭다) 은지 얼른 보고싶네요. 반쯤 새버린 머리를 보면서 어떤 반응일지가 궁금하네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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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은지주 (9558071E+5) 2020. 6. 30. 오전 12:11:23반쯤 새버린 머리를 보면..
은지가 울려지면 어떻게 되나요(?) -
180 정현주 (7757708E+5) 2020. 6. 30. 오전 12:13:11은지가 운다니! 왜 울죠! (대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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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정현주 (7757708E+5) 2020. 6. 30. 오전 1:40:34우선 올려놔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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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은지주 (9558071E+5) 2020. 6. 30. 오전 1:48:30그치만... 못 보면 건강하기라도 해야 하는데 건강하지도 않으니까...(안타깝)
점점 졸리네요.. 자야하는데에... -
184 정현주 (7757708E+5) 2020. 6. 30. 오전 1:50:56아직도 안주무시고 계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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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은지주 (9558071E+5) 2020. 6. 30. 오전 1:54:22자야죠... 근데 자기엔... 정현주도 주무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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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정현주 (7757708E+5) 2020. 6. 30. 오전 1:57:23저는 원래 늦게자니까요 >< 정현이는 안자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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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 수호주 (8800832E+6) 2020. 6. 30. 오후 2:19:14갱신!!!: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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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은지주 (9558071E+5) 2020. 6. 30. 오후 4:20:02은지: 안 자면... 나도 안 잘 거랍니다. 깡술도 들이켜버릴 겁니다.
은지주: 떼쓰기는...
잠깐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
189 제갈 진 - 우 정현 (0099308E+5) 2020. 6. 30. 오후 4:46:57그녀는 당신의 말에 다시 옅은 미소를 지었다. 제대로 웃을 줄 아는 사람이었다면, 아마 한바탕 박장대소하며 당신의 말에 맞장구치지 않았을까 싶은 느낌. 적어도 부정적인 느낌은 아니었다.
" 그치? 그래도 한번은 죽을뻔했지만 용하게도 살았지. 뭐.. 사실 죽이려 드는 게 당연한것이기는 하지만. "
그렇다고 친화적으로 구는 게 당연하지 않다는 이야기는 아니었다. 각자가 각자의 가치관이라던가 생각 등에 맞춰서 행동하고 있는 것일 뿐이다. 그걸 가지고 뭐라 할 수는 없지. 물론 그것도 그거지만 운이 억수로 좋다고도 해 둘수 있겠다. 자신이 늘 생각하고 있듯, 자신은 아마 의심 1순위가 아닐까. 그럼에도 아직까지 제 목이 멀쩡히 붙어있다는 것은 운빨이라는 단어를 배제하고는 설명하기 힘들었다.
" 그냥.. 유라는 이번 일 때문에 누구도 믿지 못하게 되어 힘들어보였고, 수호는 나처럼 일단 믿고 보는 주의로 가는 것 같더라. "
남의 이야기를 하는 것은 조심스러웠다. 자신이 보는것이 그 사람의 전부가 아닌 이상은 함부로 지레짐작할수도 없었고, 추측성 발언 하나하나도 입 밖으로 내는데에 대해 신중해야 한다. 자칫 잘못 내뱉은 말 하나가 오해의 씨앗이 되어 발목을 잡는 일은 원하지 않았다. 그렇기에, 그녀는 최대한 간추리고 간추려 가장 그렇겠다 싶은 정보만 골라내어 이야기해 주었다. 사실 오해를 없애려면 아예 말해주지 않는 것이 가장 현명하지만 그렇다고 물어보는 상대방에게 나도 모른다고 할 순 없지 않은가.
" 그렇게 물어보는걸 보니, 지금 이 외출도 꽤나 오래간만인것 같은 느낌이 드는걸. "
그렇지 않았다면 굳이 다른 사람들의 안부를 물어보는 일은 없었을테지. 아까 자신에게 한 말 중에서 오늘이라는 전제 때문에 그 전에는 다른 사람을 만났던걸까 하는 궁금증이 들었었는데 이젠 조금 해소된 기분이었다. -
190 진주 (0099308E+5) 2020. 6. 30. 오후 4:47:42비가 와.. 비가ㅏ.. (액체화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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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은지주 (9558071E+5) 2020. 6. 30. 오후 4:51:14어서와요 진주~
여긴 엄청 맑고 바람이 대단합니다... -
192 진주 (0099308E+5) 2020. 6. 30. 오후 4:54:51은지주 안냥안냥~~!! 맑다니 부러운데 바람에 날아가지 않게 조심하기..! (?) 여긴 바깥에서 들려오는 화이트노이즈 때문에 잠이 쏟아지는 그런 기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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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ㅅㄹㅊ (6828192E+6) 2020. 6. 30. 오후 6:40:43아ㅏㅏㅏ.... 훈련일정 금토일월화수목금....실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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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 정현주 (7757708E+5) 2020. 6. 30. 오후 7:29:19소라주 어서오세요~~ 일주일짜리 훈련이면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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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정현주 (7757708E+5) 2020. 6. 30. 오후 7:29:43>>188 술은 안댄다 ~~~ 최대한 폐인화 시키는게 목적이거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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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수호주 (8800832E+6) 2020. 6. 30. 오후 9:34:08너무 푹 자버린 거시야... :3c 오후 2시인가 3시인가 그 때부터 8시까지 잤었으니까..... 그냥 거의 하루를 자다시피 했네..?!(동공지진) 갱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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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천유화 주 (7352296E+5) 2020. 6. 30. 오후 9:48:40(대략 짧고 굵은 맣이라는 짤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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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수호주 (8800832E+6) 2020. 6. 30. 오후 9:50:50유화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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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 천유화 주 (7352296E+5) 2020. 6. 30. 오후 9:52:11수호주도 냥냥이와 함께 찍찍이 물고 안농안농안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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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수호주 (8800832E+6) 2020. 6. 30. 오후 9:52:4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안농이야~!~!
아 안농은 포켓몬인데..!?(???? -
201 천유화 주 (7352296E+5) 2020. 6. 30. 오후 10:08:12맞아!! 지금 안농같이 생긴 유화가 h안농이랑 i안농 들고 똥꼬춤 추고 있다!!
대환장 똥꼬쇼!!
유화: (환장) -
202 수호주 (8800832E+6) 2020. 6. 30. 오후 10:20:2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않잌ㅋㅋㅋㅋㅋㅋㅋㅋ 춤을 추는 거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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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진주 (0099308E+5) 2020. 6. 30. 오후 10:26:52(동공지진)(대환장파티라니..)(멍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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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수호주 (8800832E+6) 2020. 6. 30. 오후 10:39:44진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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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진주 (0099308E+5) 2020. 6. 30. 오후 10:51:00늦었다..! 수호주 안냥안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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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은지주 (9558071E+5) 2020. 6. 30. 오후 10:59:42리갱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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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수호주 (8800832E+6) 2020. 6. 30. 오후 11:03:48은지주 어서와!!
>>205 나도 늦게 봤는걸! 하이하이야:3! -
208 은지주 (9558071E+5) 2020. 6. 30. 오후 11:04:30반가워요~
길게 보기를 원하네요.. 으으으으.. 며칠이면.. 괜찮아지겠...지..? -
209 진주 (0099308E+5) 2020. 6. 30. 오후 11:10:17은지주도 안냥안냥~~!!
>>207 앗 너그러워.. (감동받고 찐쭈 됨)() -
210 수호주 (8800832E+6) 2020. 6. 30. 오후 11:39:40은지주는 무슨 일이길래애...(흐릿)
앗 감동받은 찐쭈가 되었는가!!!>:ㅁ -
211 진주 (0099308E+5) 2020. 6. 30. 오후 11:45:11그렇다~!!! 탱탱공 수호주의 너그러움은 진주도 찐쭈로 만들어버리는 것..! (의미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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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우정현 - 제갈진 (8305048E+5) 2020. 7. 1. 오전 12:31:41" 죽지 않았다니 다행이네. "
만난 사람 모두에게 이렇게 대했다면 아마도 의심의 눈초리를 잔뜩 받았겠지. 오퍼레이터에게 공격 당한 것도 이해가 된다. 오퍼레이터는 안그래도 예민한 상태일테니까. 내가 찾아간다면 묻고 따지지도 않고 이마에 구멍 하나 뚫리는 것 아닌가 몰라. 애초에 내 접근조차 엄청 경계하겠지만. 내 손이 닿으면 ...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것은 일도 아닐테니까. 다른 한 사람의 반응은 지금의 픽서와 비슷하다고 했으니까 대충 두 부류로 나뉘는 것일까.
" 이제 나까지 만났으니 총 세명이네. 그래서 지금까지 만나본 소감은 어때? "
정말로 중간 관리직이 있는 것 같아? 고개는 그대로 창문 밖을 향한 상태에서 시선만 향했다.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 같은 초점이 거의 흐려진 눈빛이었다. 아직까지 정신을 유지하는 것이 용할 정도로. 잠을 자지 않은지 ... 3일 정도 됐으니까. 잠만 자면 악몽이 다가와서 쉬이 잠들 수도 없었고 잠을 자도 잔 것 같지도 않았다.
" 모두가 지쳐가고 있을거야. 어쩌면 있을지도 모르는 그 녀석은 최후의 최후를 노리는지도 모르지. "
모두가 지쳐서 반쯤 포기했을때를 노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경계를 하다하다 지쳐서 그 경계에 틈이 생겼을때 ... 그때를 노리기 위한 것. 나는 애초에 그 지점은 지나서 반쯤 포기한 상태로 살고 있기는 하지만. 은지가 아니었다면 진즉에 자살이라도 했을지 모른다. 극도의 스트레스와 피로는 멀쩡한 사람도 병들게 하기 마련이니까. 적어도 은지는 지켜야한다는 생각에 마지못해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 만나서 반가웠어. 내 이름은 우정현이야. 코드네임은 ... 들어서 알고 있겠지. "
의자에서 일어선다. 창 밖에선 눈부시게 햇빛이 내려쬐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우리는 저 햇빛에 어울리는 사람들이 아니었다. 일어난 상태로 앉아있는 픽서를 바라보고 얘기한다.
" 죽지말고 살아서 보자. "
당신에게만 들릴 수 있게, 아주 작게, 속삭였다. -
213 제갈 진 - 우 정현 (5246909E+5) 2020. 7. 1. 오전 1:59:34" 다행이라고 해야겠지, 지금은. 나는 죽으면 피해자가 아니라 중간관리직으로 오해받을 사람같으니. "
그녀가 아무리 죽음이 두렵지 않다고는 하지만 그런 마녀사냥식 개죽음은 별로 내키지 않았다. 진상이 밝혀진 뒤 애도하기에는 이미 너무 늦은 상태일테니. 아니. 애초에 애도할 사람이 있기는 하겠니?
아무튼, 죽지 않은건 진심으로 다행이라고 할 수 있을테다. 평소에 남들에게 믿을만한 이미지로 보였거나 아니면 다른 아이들이 착하거나 둘중 하나일 것이고, 그중 후자에 쏠려있지 않을까 하는 것이 그녀의 개인적인 의견이었다.
" 그렇지. 이렇게 입 밖으로 이야기하고 나니까 꽤 많은걸. ...글쎄. 일단 내가 보기에는 셋 다 아닌것 같단다. "
유라는 방어본능. 수호는 자신과 같은 느낌의 생각. 그리고 상대는.. 그녀는 상대의 초점이 흐려진 눈빛에 잠시 당황한듯한 기색을 내비쳤다. 하지만 곧 납득하고 넘어갔다. 서로가 서로를 믿지 못하게 된 이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안 받을래야 안 받을수가 있겠는가. 머릿속이 피폐해졌건, 잠을 못 잤건간에 상대는 꽤 피로한 상태인것으로 보였다. 얼른 침대에 누워야하는거 아닌가 싶은 몸상태라는 생각이 들었다.
" 아마 그럴지도 몰라. 지금같이 중간관리직의 정체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는 함부로 움직이지 않고 버티는것도 그 중간관리직이라는 자에겐 유리한 방향일테니까. "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상태라고 무턱대고 움직이는 건 결국 모두에게 자신이 중간관리직이란 걸 광고하는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게 되겠지. 어쩌면 당신의 말이 맞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가졌다. 아닌척하는 사람들 뒤에, 진짜 범인이 숨어있을지 누가 알까. 기만책일수도 있겠지만 아닐수도 있다. 한치도 방심하기 힘든 상황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여러 번 대화하며 상황을 직접 겪으니, 왜들 그렇게 서로를 경계하는지 조금은 와닿는 것 같았다.
" 아, 저런. 내가 괜히 아가의 휴식을 방해한 건 아닌가 모르겠네. 아무튼 나 역시 즐거웠단다. "
아직 자신의 아이스티는 남아 있었다. 금방 갈테니 걱정 말라는 뉘앙스로 말했던건 어디가고 이렇게 다시 여유롭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게 되었을 줄이야. 자기소개를 들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캐슬링. 이라고 했었지 아마.
" ..이쪽은 제갈 진이야. 코드네임은 fixer. "
바깥에서 내리쬐는 햇빛에 그녀는 잠깐 바깥을 바라보았다. 역시 간만에 나오니 좋네. 기분전환도 할 수 있었고, 또 다른 상대가 중간관리직이 아니라는 생각을 가질수 있기도 했고. 물론, 정확한 것은 알 수 없었지만 정황이 밝혀지기 전까진 최대한 믿어볼 생각이었다. 통수 맞는 기분을 느끼는것은 꺼려지지 않았다. 익숙했으니.
" 누가 할 이야기를. "
나도 같은 생각이야. 살아서 만나. 그녀 역시 당신에게만 들리도록 화답해주었다. 이렇게 목숨을 걱정받아버렸으니 어쩔 수 없겠지. 최대한 살아남아보는 거야. 어떻게 될진 모르겠지만. 그렇게 생각하며 그녀는 아이스티를 다시 한 모금 들이켰다.
# 막레.. 인가! (긴가민가) -
214 정현주 (8305048E+5) 2020. 7. 1. 오후 12:53:29막레로 할께요!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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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은지주 (3765873E+5) 2020. 7. 1. 오후 1:14:28늦었지만 두 분 다 수고하셨습니다~ 갱신해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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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정현주 (8305048E+5) 2020. 7. 1. 오후 1:23:49은지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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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은지주 (3765873E+5) 2020. 7. 1. 오후 1:24:56안녕하세요 정현주~ 요즘 게임 이벤트 때문에 자꾸 폰만 보게 되네요... 으으.. 자동 업그레이드를 해둬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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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정현주 (8305048E+5) 2020. 7. 1. 오후 1:36:02이벤트는 원래 바쁜법이니까요! 여러모로 할 것도 많아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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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은지주 (3765873E+5) 2020. 7. 1. 오후 2:02:41원래는 자동 하면 조건 맞추면 알아서 자라는데, 업그레이드 하고 자동 맞추자.. 라는 게 반복되다 보니..
글러먹었구나 나. -
220 수호주 (1920884E+5) 2020. 7. 1. 오후 2:43:14갱신해!!:3
게임이벤트는 언제나 최고지(끄덕끄덕(←게임에 진심인 사람) -
221 정현주 (9220726E+4) 2020. 7. 1. 오후 4:25:24둠칫둠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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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ㅅㄹㅊ (5209331E+5) 2020. 7. 1. 오후 6:00:18이벤트는 중대사항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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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은지주 (3765873E+5) 2020. 7. 1. 오후 7:23:53이벤트는 중대사항...(그런가..)
그치만 자동을 해두긴 해야겠네여..(흐느적)
리갱합니다. 다들 반가워요~ -
224 은지주 (3765873E+5) 2020. 7. 1. 오후 8:11:50저녁먹고 갱신~ 다들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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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정현주 (5834193E+5) 2020. 7. 1. 오후 9:45:52갱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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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은지주 (3765873E+5) 2020. 7. 1. 오후 10:02:26앗. 늦었지만 반가워요 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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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진주 (5246909E+5) 2020. 7. 1. 오후 10:48:14이제서야 확인했다.. 정현주도 일상 수고 많았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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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정현주 (5834193E+5) 2020. 7. 1. 오후 11:21:40오랜만에 일상 재밌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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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진주 (5246909E+5) 2020. 7. 1. 오후 11:46:49나두나두!! 정현이랑은 첫 만남이었으니까 더 재밌었던것 같아 ^-^!! 중간관리직 얼른 밝혀지고 쿠팡맨으로써의 정현이도 만나보고싶고 그런 것이다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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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정현주 (0661944E+5) 2020. 7. 2. 오전 12:41:49후후 쿠팡맨은 함부로 나타나지 않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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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은지주 (1854982E+5) 2020. 7. 2. 오전 12:45:27쿠팡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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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은지주 (1854982E+5) 2020. 7. 2. 오전 12:59:38으.. 저는 자야겠네요.. 다들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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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움쫘◆t3fvHjr/fA (9549568E+5) 2020. 7. 2. 오전 1:32:47으으윽... 아침ㅇ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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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서문효신 - 서유라 (56952E+50) 2020. 7. 2. 오전 3:29:15아, 또다. 누군가가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행동은 낯설기 그지없다. 저조차도 하지 않는 일에 쉬이 적응하기란 어려운 일이다. 그러면서도 매번 반사적으로 유라를 말리지 않은 것도 그가 행동보다는 생각이 앞서는 사람이었기 때문일 것이다. 무어라 화답하는 대신에 효신은 잡은 손을 아프지 않도록 꼭 쥐었다. 온화한 손의 열기가 길을 이끌지만 아직까지도 실감보단 의문이 생각의 첫머리를 틀어박는다. 이 선택이 잘한 일인가? 이렇게 되길 바라도 되기는 하고?
익숙한 흐름이 이어지려다, 그는 깊이 파고들려는 생각을 떨쳐냈다. 떠올리지 말자. 감히 딴 생각을 할 여유를 가져선 안 된다.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덩달아 긴장했었는지 잠깐 걸음이 어색했지만, 효신은 시작을 앞선 걸음에 힘입어 곧 온전한 보폭을 되찾았다.
걸음은 처음부터 맞춘 듯 병렬했다. 다른 것들엔 아직 서툴었으면서도 옆자리를 걷는 걸음만큼은 그도 익숙했다. 사적으로 만난 시간은 적었다지만 함께했던 시간이 결코 적지 않았으니까. 광란한 군중 사이를 헤치고 다녔을 때도, 총칼이 날아들며 위험이 목숨의 경각을 노렸던 때에도, 곁을 지나고 맞추어 걸었던 걸음을 기억하고 있었다.
"응, 그랬지. ……그동안 위험한 일은 없었어?"
효신은 먼 앞길을 바라보다 말했다. 안색이나 기분이 불안해보이진 않았지만 혹시 모를 사건이 있었을지도 모른다. 음지에 녹아들어 신원을 감추고 있었지만 그렇기에 생명을 위협당하는 삶이 곧 그들의 생활이다. 유라를 걱정하기엔 본인이야말로 어정쩡한 위험 속에서 살고 있는 처지였지만 그것은 우선 차치하기로 했다.
그래도 이런 세상을 사는 덕에 함께 밤을 보낸 인연이 생기기도 했었다. 서로 만나 시간을 나누고 소소한 이야기를 하면서, 인간 '서유라'를 조금 더 잘 이해하게 된 그때. 그날은 낫지 못할 불면으로 밤을 지새우면서도 곁을 지키는 숨소리에 영문 모를 안정을 느꼈었다. 효신은 그 감정의 의미를 이제는 알고 있었다.
이런저런 일이 있었으니 감회가 새로울 만했다. 한 가지 생각에 깊이 몰두하는 습관답게 예전을 회상하는 동안에 어느덧 목적지에 가까워져 있었다. 지난번과는 다른 공간에 들어서 주변을 둘러보는 것보다 눈을 감는 것이 먼저였다. 차가운 쇠의 감촉이 곧 그의 손목을 채웠다.
효신은 눈을 뜨지 않고도 직감적으로 알 수 있었다. 아, 체포당할 만한 짓은 많이 했지만 수갑 차본 건 처음인데. 실없는 생각부터 하며 그가 눈 감은 채로 웃었다.
놀라지 않았고 두렵지도 않다. 어차피 처음부터 길은 정해져 있었다. 관계가 변화되기 전에도 그는 비슷한 자리에서, 유라에게 이렇게 말한 적이 있었다. 네가 원한다면 따를게. 묶인 개는 주인의 인도만을 원한다. 그러니 네가 원하는대로 무엇이든 해달라고. 그가 꺼낼 말은 이것이면 충분했다
"나 계속 눈 감고 있을까?"
잠깐이라곤 했어도 아직 말이 안 떨어졌으니 눈 뜨기는 커녕 눈꺼풀을 움찔거리지도 않았다. 그러니까 허튼짓할 걱정은 안 해도 된다, 그런 소리다. 효신은 항복 자세를 취하듯 수갑을 찬 손을 살짝 들어보였다. 묶인 손의 손등이 유라의 손 언저리를 쓸었다. -
235 효신주 (56952E+50) 2020. 7. 2. 오전 3:3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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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정현주 (0661944E+5) 2020. 7. 2. 오전 11:02:21갱신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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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은지주 (1854982E+5) 2020. 7. 2. 오후 2:10:31갱신합니다! 다들 생활리듬..(우럭)
반가워욜 -
238 수호주 (1940958E+5) 2020. 7. 2. 오후 4:50:57갱신이다아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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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천유화 주 (2596897E+4) 2020. 7. 2. 오후 4:53:52(파란 슬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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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효신주 (56952E+50) 2020. 7. 2. 오후 4:55:39>>239 (슬라임에 글리터 뿌려줌)
갱신갱신갱신!!!!!!!!!!! 다들 좋은 오후고 으아악 유화주는 왜 녹아있어~!!!!!!!!! -
241 이름 없음 (1940958E+5) 2020. 7. 2. 오후 4:56:11슬라임이 된 유화주 하이!
어서와 효신주!!! -
242 천유화 주 (2596897E+4) 2020. 7. 2. 오후 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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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수호주 (1940958E+5) 2020. 7. 2. 오후 5:02:54앗 나메가 사라졌었군:3
맞아 확실히 더워.... 근데 아직 본더위가 안 왔다는 게 끔찍해.... 어흐흐흑... -
244 효신주 (56952E+50) 2020. 7. 2. 오후 5:06:47>>242 ㅇ<!!(뭔가 데코라같은 슬라임이라는 찡긋)
저 치와와.... 허탈하고 하찮고 귀여워...
다들 안녕안녕~~~~~~~~!!!!!! 또 불지옥의 계절이 와버렸어.... :ㅇ -
245 천유화 주 (2596897E+4) 2020. 7. 2. 오후 5:17:34곤니치와와... 흙흙... 가면 갈 수록 더워지는데 과연 난 살아남을 수 있을까...
이런 더운 날에는... 회복되지 않은 봉합자국이... 쑤셔ONㄷr...☆ (옛날갬성) -
246 은지주 (1854982E+5) 2020. 7. 2. 오후 5:30:14갱신합니다~ 다들 반가워요...
여러분들 제 체질 여름한정 가져가실래요..?(7~8월 한여름에 긴팔긴바지 입어도 별 지장없음)(물론 완전 겨울재질은 무리고 좀 얇은 거지만) -
247 수호주 (1940958E+5) 2020. 7. 2. 오후 5:30:47으아아아아....
그러고보니 난 봉합자국이 아물었는데도 쑤시더라... 가끔 이러는 거겠지이이이.. 비도 안 온다고오오...(주륵) -
248 수호주 (1940958E+5) 2020. 7. 2. 오후 5:32:15은지주 어서와!!!!!
은지주 체질 부러우어어어어....(좀비)
그나저나 유화주 아물지 않은 봉합자국이라니 괜찮아...?!(동공지진) -
249 은지주 (1854982E+5) 2020. 7. 2. 오후 5:32:52수호주도 반가워요~ 아앗... 저도 가끔 봉합자국이 쑤셔요. 자국이ㅜ그렇게 크게 남진 않았는데 거기가 뭔가 땡기는 듯한 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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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은지주 (1854982E+5) 2020. 7. 2. 오후 5:34:48다만 여기가 동남쪽 끝자락이라서 날씨가 좀 선선한 편..인가? 여기도 대도신데.. 아니 이게 아니라. 제가 체감하기론 선선하다라는 건 감안해야... 도시열섬현상에 열대야면 저도 덥죠.
그리고 지금 발견했는데아물지않은이라니괜찮은신가요?(동공지진) -
251 정현주 (0661944E+5) 2020. 7. 2. 오후 6:23:35다들 안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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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은지주 (1854982E+5) 2020. 7. 2. 오후 6:45:36리갱합니다~ 다들 반가워요..
아으으으으... 역시 아침저녁은 무리구나.. 내 결정은 옳았다.. -
253 정현주 (0661944E+5) 2020. 7. 2. 오후 6:49:23은지주 어서오세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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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천유화 주 (6843592E+5) 2020. 7. 2. 오후 6:56:43우아아아앙 정현주 은지주도 어서와~!~!~!~~!~!!!
뭐 금방 낫겠지~ 겉피부는 항상 뭐 째져도 금방 붙고 그래서 의사쌤들한테 거북이가죽을 입었냐는 소리도 들으니깐, :3c
사실 난 거북이였을지도 몰랑...
세상에, 열섬현상에 열대야... 힘내락우...!!! -
255 정현주 (0661944E+5) 2020. 7. 2. 오후 7:02:20유화주 오랜만이에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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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은지주 (1854982E+5) 2020. 7. 2. 오후 7:08:40유화주도 정현주도 반가워요~
뭔가.. 부러운 듯 안 부러운 기분이네요.. -
257 정현주 (0661944E+5) 2020. 7. 2. 오후 7:09:15다들 다치지 마셔라 ...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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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수호주 (1940958E+5) 2020. 7. 2. 오후 7:54:33은지주도 괜찮은거야!?!?8ㅁ8
정현주 어서와!! -
259 은지주 (1854982E+5) 2020. 7. 2. 오후 7:55:16다치지 않...는게 가장 좋기는 하죠(고개끄덕)
전 여름보다는 겨울이 다칠 확률이 높..네요!(물론 빙판길 사고는 흔하다) -
260 정현주 (0661944E+5) 2020. 7. 2. 오후 7:55:48수호주 어서오시라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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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수호주 (1940958E+5) 2020. 7. 2. 오후 7:56:17다치지 않게 조심 또 조심하는 거다...;ㅁ;
그러고보니 나도 병원에서 한 번 더 해야 한다고 그랬는데.... 싫다.... 수술하기 싫다....;ㅁ; -
262 효신주 (56952E+50) 2020. 7. 2. 오후 7:5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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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 수호주 (1940958E+5) 2020. 7. 2. 오후 7:56:59효신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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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 정현주 (0661944E+5) 2020. 7. 2. 오후 7:57:20효신주도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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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 은지주 (1854982E+5) 2020. 7. 2. 오후 7:57:41효신주도 어서오세요~
...뭔가 오랜만에 일상을 돌리고 싶은데. 은지가 일상에 협조를 전혀 안해주네요.. 글렀군.. -
266 정현주 (0661944E+5) 2020. 7. 2. 오후 7:58:40>>265 일상을 거부하는 은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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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 은지주 (1854982E+5) 2020. 7. 2. 오후 8:00:15은지가... 정해진 일정을 소화하는 편이긴 하지만.. 그 일정이 은근 유동적이라서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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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 정현주 (0661944E+5) 2020. 7. 2. 오후 8:02:35그게 무슨 뜻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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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 은지주 (1854982E+5) 2020. 7. 2. 오후 8:07:36어.. 자는 시간을 제외하면 뭘 먹으러 가도 멀리 가거나, 춤 연습하는 데도 다르게 간다거나... 춤 말고 다른 거 연습한다거나. 양식 먹던 날에 한식 먹을 수 있다.. 라는 느낌이려나요?
예를 들자면 월요일에는 자고 일어나서 의뢰처리하고, 양식 먹고 춤 연습 하는데. 자고 일어나서 중식 먹고 능력연습 겸 의뢰처리를 할 수 있다.. 이런 느낌? -
270 정현주 (0661944E+5) 2020. 7. 2. 오후 8:10:05ㅇㅁㅇ) 중간 관리자에게 걸리지 않기위한 동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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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수호주 (7933474E+5) 2020. 7. 2. 오후 8:14:26야호:3!!!!!!
인터넷이 또 끊겼다!!! 끊겨버렸다!!! 오노레 스크트!!!!!!!!(분노 -
272 은지주 (1854982E+5) 2020. 7. 2. 오후 8:15:12그런 것도 있고.. 다른 사람들을 잘 안 만나기 위한 것도 있을 것 같습니당.
은지 성격상.. 솔직히 다른 애들을 막 그냥 죽이긴 어려워할 것 같으니까여(?) -
273 은지주 (1854982E+5) 2020. 7. 2. 오후 8:15:37스크트! 너무해! 수호주의 인터넷을 보장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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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 효신주 (56952E+50) 2020. 7. 2. 오후 8:18:10수호주는..... 굉장히 자주 고통받고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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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 수호주 (7933474E+5) 2020. 7. 2. 오후 8:19:43스크트 덕분에 어째선지 스레 외적으로 영고가 된 느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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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 정현주 (0661944E+5) 2020. 7. 2. 오후 8:20:34스크트 ... 너란 녀석이란 대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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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 은지주 (1854982E+5) 2020. 7. 2. 오후 8:21:00스레 외적 영고가 수호주라면 스레 내적 영고는 누굴까...(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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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 효신주 (56952E+50) 2020. 7. 2. 오후 8:23:21>>277 캐릭터의 영고력 배틀?? :3
그런데 여기 있는 친구들은 다들 이미 한 영고력 하고들 있구만...... (우는 농담곰짤...) -
279 수호주 (7933474E+5) 2020. 7. 2. 오후 8:24:19내일 셋탑박스 교체를 해준다는데 셋탑박스가 아니라 이번 장마로 누수 된 전봇대 탭을 좀 고쳐줬으면 좋겠어... 아니 왜 스크트에서도 별다른 조치가 없는거야(얼감)
기사님: 고쳐야 하는데 거기서 안고쳐줬어요
수호주: (그럼 뭐 하러 온건데 인부들...)(부들부들)
흑픅흑... -
280 정현주 (0661944E+5) 2020. 7. 2. 오후 8:25:50영고력 대결을 하기엔 모두들 한계를 넘어벌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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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은지주 (1854982E+5) 2020. 7. 2. 오후 8:26:06아아...
제 방이 와이파이 신호가 약해서 귀찮았는데 반성합니다.. 수호주에 비해선 나은 거였어.. -
282 수호주 (7933474E+5) 2020. 7. 2. 오후 8:32:37어흐흐흐흐흑.... 만약에 내가 사라지면....
그거 집에서 권외 뜬 거야....(주륵) -
283 효신주 (56952E+50) 2020. 7. 2. 오후 8:3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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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 은지주 (1854982E+5) 2020. 7. 2. 오후 8:37:24은지: 제가 좀 가벼워 보입니다만..
은지주: 내가 풀 타이밍을 놓쳤어. -
285 수호주 (7933474E+5) 2020. 7. 2. 오후 8:37:44다들 일단 와일드카드가 있기도 하니... :3c
으음... 데이터도 미묘하게 끊기는 느낌..... 으으음.. -
286 움쫘◆t3fvHjr/fA (7202167E+4) 2020. 7. 2. 오후 8:58:46내일 시험이 끝나는 관계루다가 오늘도 밤샘 어예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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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 수호주 (7933474E+5) 2020. 7. 2. 오후 9:12:44음! 깔끔하게 당했군...^ㅁ^
안녕!!! 갱신할게!!! -
288 은지주 (1854982E+5) 2020. 7. 2. 오후 9:14:34리하이에요 수호주~
움쫘는... 시험 마치면 푹 쉬세요.(토닥) -
289 정현주 (0661944E+5) 2020. 7. 2. 오후 9:15:11움쫘주! 시험 얼른 끝나셔라 >ㅁ< 그리고 하루종일 자는거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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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 효신주 (56952E+50) 2020. 7. 2. 오후 10:28:32앋 움쫘 내일 시험 끝이구나!!!!!! 내일까지만 열심히 버티고 푹 쉬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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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 수호주 (1940958E+5) 2020. 7. 2. 오후 10:29:30움쫘 시험이 내일 끝이구나 화이팅이야!!!!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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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 정현주 (0661944E+5) 2020. 7. 2. 오후 11:32:10갱신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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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 은지주 (1854982E+5) 2020. 7. 2. 오후 11:33:38리하이에요 정현주~
벌써 시간이..(흐릿) -
294 정현주 (0661944E+5) 2020. 7. 2. 오후 11:35:03늦었네요~~ 정현이는 오늘 잔다 안잔다
.dice 1 2. = 2 -
295 은지주 (1854982E+5) 2020. 7. 2. 오후 11:38:47은지:.....
은지주: 만나 주라.. 재워줘! 재워주ㅓ...
정현아.. 잠 못 자면 곤란해.. 은지를 과부 만들 셈이니!(?) -
296 정현주 (0661944E+5) 2020. 7. 2. 오후 11:39:33다갓이 안잔다고 하네요! (씐남)
정현이도 은지는 안만나려고할꺼에요 상태가 이렇다보니 ... -
297 효신주 (56952E+50) 2020. 7. 2. 오후 11:40:39>>294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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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 은지주 (1854982E+5) 2020. 7. 2. 오후 11:40:54아아... 망했구나아~(아무말)
은지: 그래도 만나진 않으려 할 듯합니다.
은지주: 어쩌게씀... -
299 은지주 (1854982E+5) 2020. 7. 2. 오후 11:41:19효신주도 리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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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정현주 (0661944E+5) 2020. 7. 2. 오후 11:41:36나중에 사태가 끝나고 만나면 은지가 얼마나 당황할지 기대되네요!
>>297 효신주 어서오세요! 얼른 회머단 정모를 해야하는데! -
301 효신주 (56952E+50) 2020. 7. 2. 오후 11:47:36안녕안녕안녕~~~!!!!!!!!!!!!! 정현은지 재결합(????) 기대하고 있따구 :3
>>300 !!!!!!!!!!!!!!!!!!!!! 아 그러게!!!!!!!!! 당장 만난다고 쳐도 첫 정모가 지금부터 서로 죽여라 사태 이후라니 흑흑 단장님 너무 안타깝습니다..... -
302 정현주 (0661944E+5) 2020. 7. 2. 오후 11:49:32재결합 .. (뉘앙스가 이상) 효신이는 정현이 만나면 바로 죽이려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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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효신주 (56952E+50) 2020. 7. 2. 오후 11:56:29(재결합이라고 먼저 말해놓고선 이상해서 머쓱해짐)
>>302 어.... 아마 아닐 거라고 생각해!!! :3
다른 캐릭터들이 지적한 것처럼 중간관리직의 존재가 사실인지 아닌지도 불분명한데다 지금같이 모두가 의심스러운 상황에서 다른 팀원이랑 싸우게 된다면 싸움이 있었다는 그 사실 자체로 주목이나 의심을 사기 쉬우니까! 웬만하면 견제만 죽어라 하지 않을까???? -
304 은지주 (1854982E+5) 2020. 7. 2. 오후 11:56:47재결합... 뭔가 뉘앙스가 애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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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정현주 (0661944E+5) 2020. 7. 2. 오후 11:57:59호에엥 그렇구나 ... 효신이랑 만나보고 싶은걸요!! 일상이 하고싶다 ... (죽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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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효신주 (1495599E+5) 2020. 7. 3. 오전 12:03:19흐아ㅏㅏ악 이상한 소리를 해서!!! 죄삼다!!!
앋 맞어... 지금 상황이 눈물나긴 하는데 솔직히 짜릿해서 다른 친구들이랑도 얼른 만나봐야하는데...!!! ◐◐(효신: (짜게,,, 식어버림...)) -
307 은지주 (6442907E+5) 2020. 7. 3. 오전 12:04:39일상... 하고는 싶은데.. 어떻게 만나야 하는 거신가...(흐릿)
효신이랑 어떻게 만나야 하는 것인가...(?) -
308 정현주 (7783255E+5) 2020. 7. 3. 오전 12:05:47서로 불신이 가득한 이 상황 ... 이 얼마나 아름다운가 ... 손 하나만 까딱해도 죽어버릴지도 모른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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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은지주 (6442907E+5) 2020. 7. 3. 오전 12:07:46은지: 그리고 저는 최우선경계대상이고요.
은지주: 그러게.. 응용 잘 하면 빛도 꺾고 에너지 증폭같은 것도 잔뜩 응용해서 어떻게 하고 그럴 듯한 기분이다.
은지: 레벨 5가 괜히 레벨 5겠습니까. -
310 정현주 (7783255E+5) 2020. 7. 3. 오전 12:09:12>>309
정현 : (뿌듯) 강해지는건 좋은 일이지
정현주 : 너는 약해지고 있는데? -
311 효신주 (1495599E+5) 2020. 7. 3. 오전 12:12:30어... 적당히 밖에 있을 때 만난다거나......?? 효신이는 요즘 사람 많은 데를 자주 다니고 있으니까 의외로 만나기 쉬울 수도 있고...? :3
>>30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정현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훌륭하십니다 배우신 분(박명수 엄지짤!)
>>309 사실 긴장 빡 하고 경계하더라도 은지한테는 무의미하니까 어... 어떻게 잘... 대화(전기)와 협상(번개)을 잘 쓰면 팀원들이랑도 어떻게 잘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
312 은지주 (6442907E+5) 2020. 7. 3. 오전 12:13:47대화와 협상.. 그렇습니다. 대화와 협상을 잘 쓰면 되는데.. 뭔가 은지가 선호하는 방식은 아닐 것 같다는 게 문제네요! 하하 은지야 내 손을 자꾸 벗어나지 마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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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정현주 (7783255E+5) 2020. 7. 3. 오전 12:15:53>>311 분명 정현이한테는 모두가 접근 금지를 외치겠지만요
>>312 은지가 선호하는 방식은 역시 물리적인 ... ? -
314 은지주 (6442907E+5) 2020. 7. 3. 오전 12:18:08어.. 아뇨. 대화와 협상을 선호합니다.
그저 그 대화와 협상을 상대방이 대화(전기)와 협상(번개)로 오해하는 걸 선호하지 않을 뿐이죠.(고개끄덕) -
315 진주 (6825861E+5) 2020. 7. 3. 오전 12:18:15갱신!! 만 하고 간닷.. 오늘은 이래저래 바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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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정현주 (7783255E+5) 2020. 7. 3. 오전 12:20:20>>315 진주 어서오시고 안녕히 가세요 8-8
>>314 오호라 ... 그렇군요 (메모메모)
정현이를 입원시킬까요 다갓?
.dice 1 2. = 2
응 아니 -
317 정현주 (7783255E+5) 2020. 7. 3. 오전 12:20:35쳇 아직 시기가 아니시라는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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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은지주 (6442907E+5) 2020. 7. 3. 오전 12:21:01진주 어서오시고 안녕히 가세요..
입원하는 게 좋은 건가요. 아니면 안 하는 게 좋은 건가요..? -
319 정현주 (7783255E+5) 2020. 7. 3. 오전 12:22:02>>318 하면 푹 잘수있고 안하면 푹 못자는거죠! 아직 몸상태가 한계에 가지 않았다는 뜻이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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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효신주 (1495599E+5) 2020. 7. 3. 오전 12:24:03>>312 원래 캐릭터는 프리하게 풀어놔야 하는 거라구요!(????)
>>316 정현주아ㅏㅏ아아아아아아아ㅏ아아악!!!!!!!!!!(우는 고양이짤!)
찐주 안녕안녕~~!!!!!!!!! 오늘 하루 수고 많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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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정현주 (7783255E+5) 2020. 7. 3. 오전 12:25:16>>320 정현이 괴롭히기 재미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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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은지주 (6442907E+5) 2020. 7. 3. 오전 12:26:43정현주...(우럭)
정현이 푹 쉬게 해주세여...(우럭) -
323 정현주 (7783255E+5) 2020. 7. 3. 오전 12:30:18>>322 이 사태가 끝나면 푹 쉴 수 있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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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정현주 (7783255E+5) 2020. 7. 3. 오전 12:30:40>>322 이 사태가 끝나면 푹 쉴 수 있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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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정현주 (7783255E+5) 2020. 7. 3. 오전 12:31:15호옥 크로노스가 왔따 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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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효신주 (1495599E+5) 2020. 7. 3. 오전 12:37:52>>321 (부들)(하파)
앋 그렇지만 두 번이나 강조해서 말하다니 너무했어....(???) -
327 은지주 (6442907E+5) 2020. 7. 3. 오전 12:39:42두 번이나 강조하다니. 너무해..(?)
이러면 멀쩡한 은지가 너무해보이는걸..!(?) -
328 정현주 (7783255E+5) 2020. 7. 3. 오전 12:42:34후후 저도 모르게 두번이나 강조를 ...!
>>327 엣 안돼요 (단호)
효신이는 잘먹고 잘 살고있나요! 유라랑 연애사업도 해야하는데 이 사업한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이런 일이 ... -
329 은지주 (6442907E+5) 2020. 7. 3. 오전 12:48:31그치만 너무 멀쩡한걸여...
으으.. 자야겠다... 주말에 걸어야 하니 오늘이랑 내일은 좀 더 일찍 자야하나.
다들 잘자요~ -
330 정현주 (7783255E+5) 2020. 7. 3. 오전 12:58:27은지주 안녕히 주무세요~~
-
331 효신주 (1495599E+5) 2020. 7. 3. 오전 1:17:37>>328 음어.... 스트레스가 심해서 좋지는 않아.... :3c
애들 연애생활에 고난이 없을 것 같아서 세상이 갈등을 만들어버린 거 아닐까 싶고....(???)
앋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잖어......??? 은지주 잘자~!!!!!! -
332 정현주 (7783255E+5) 2020. 7. 3. 오전 1:24:48>>331 역시 이번 사태가 끝나면 다들 늙어서 고등학생이 아니게 되어버리는것 ... 흑흑 유라랑 행복하게 잘 살아야하는데 어째서 세상이 이런 시련을 ... 정현이만 괴롭혀도 되는데 (정현 : ??)
-
333 효신주 (1495599E+5) 2020. 7. 3. 오전 1:30:05>>332 괘 괜찮아 고등학교 안 다니는 친구들은 이미 고등학생이 아닌걸!!!! 그러니까 괜찮지 않을까?(???)
아 아니.... 결론이 왜 그런거야 막줄이 뭔가 이상한데 당신 정현이한테 왜그래!!!! ◐◐ -
334 수호주 (0662297E+5) 2020. 7. 3. 오후 1:18:28집이다 갱ㅅ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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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수호주 (0662297E+5) 2020. 7. 3. 오후 1:18:40않이 갱긴 뭐야 갱신...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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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효신주 (1495599E+5) 2020. 7. 3. 오후 2:09:36굿앺터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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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수호주 (0662297E+5) 2020. 7. 3. 오후 2:14:13효신주 어서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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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은지주 (6442907E+5) 2020. 7. 3. 오후 2:44:54다운로드를 받으려는데 굉장하네요...(자꾸 끊기고 그럼)
노트북이 나이들어서 문제인가. 인터넷이 문제인가..
잠깐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
339 효신주 (1495599E+5) 2020. 7. 3. 오후 6:39:53헉 졸았다
갱신갱신~~~~~~~!!!!!!! -
340 은지주 (6442907E+5) 2020. 7. 3. 오후 7:01:04리갱합니다~
오늘따라 영.. 날씨가 그렇네요.. 내일 완전맑음이 아니면 우산은 들고 가야지.. -
341 수호주 (0662297E+5) 2020. 7. 3. 오후 7:34:02갱신!!!!
되게 맑았는데 흐려지는 거 빨라...!!!:ㅁ
우산 꼭 챙기기야!!>:ㅁ -
342 은지주 (6442907E+5) 2020. 7. 3. 오후 7:38:24안녕하세요 수호주~
수호주도 우산 잘 챙기길 바래요ㄹ -
343 수호주 (0662297E+5) 2020. 7. 3. 오후 7:43:58응응!!!:3 여차하면 내일은 집에만 틀어박혀있어야게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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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은지주 (6442907E+5) 2020. 7. 3. 오후 7:49:15저는 나가야 해서 우산을 들고가지만요... 힝. 틀어박히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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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진주 (6825861E+5) 2020. 7. 3. 오후 8:03:14갱신!! 이런날은 역시 방콕이 최고야~~! (데구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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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은지주 (6442907E+5) 2020. 7. 3. 오후 8:08:39안녕하세요 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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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효신주 (1495599E+5) 2020. 7. 3. 오후 8:19:42오늘 되게 시원하다!!!!!!!!!!!!!! 다들 안녕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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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은지주 (6442907E+5) 2020. 7. 3. 오후 8:21:13그러게요.. 비가 왔어서 그런가. 바람도 씽씽 불더라고요..
으음..으으음... 그래도 일상을 간단하게 구해보기는 해야 할 텐데..(흐느적) -
349 정현주 (4192417E+5) 2020. 7. 3. 오후 8:49:08갱신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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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은지주 (6442907E+5) 2020. 7. 3. 오후 8:53:51어서와요 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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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WA! 또 카피페! (1495599E+5) 2020. 7. 3. 오후 9:41:56오랜만에 카피페 쓰고 싶었는데 이번에는 쓸만한 게 많이 없네.... :3c
당연하지만 캐붕주의!!!!
~모여서 마피아 게임 중~
유라: 인첨공의 선량한 시민 여러분들 중에는 악의 세력이 숨어 있습니다
진: 잠깐, 유라야.
진: 우리가 블랙옵스 아니었니?
유라:
유라: 악의 세력 여러분들 가운데 선량한 시민이 숨어 있습니다…!
-
효신: 피곤한데 잠이 오질 않네……
수호: 당신은 점점 졸려집니다… 서서히 잠에 빠져듭니다….
효신: 아, 고마워. 그런데 그것도 잘 듣질 않네.
수호: 그라믄 우예야 되노?
효신: 음… 캐슬링?
정현: …양자전자역학에서 전자가 가상광자를 방출하여 다시 흡수하는 과정은 전자가 자기가 만드는 자기장 안에
수호:
수호: (흡)아 졸 뻔했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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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화: 수호 씨가 아지트에서 혼자 심각한 얼굴로 "냥냥! 아… 이기 아인데……. 냥냥!! 냥… 냥냐냥!! 아- 씨… 클났네… 냥!" 이라고 중얼거리고 있는 것을 목격해버렸답니다~♡ 이건 무슨 의미일까요~?
-
은지: 이 터널은 위험합니다. 나가는 게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문: 쫄았냐? 너 유령 같은 거라도 믿어?
은지: 사실 이곳에 들어왔을 때부터 하얀 안개 같은 것이 화이트 씨의 몸을 6번 정도 통과하고 있었습니다.
아문: 그런 건 첫 번째에 말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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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신: 유라야, 혹시 오백원짜리 동전 하나 못 봤어?
유라: 그거라면 바닥에 굴러다니길래 가져갔는데.
효신: ……바닥에 굴러다니면 다 네 거라는 말이야?
유라: 어… 응?
효신:
효신: (몸을 숙인다)
유라: 잠깐, 안 굴러다녀도 넌 이미 내 거야.
효신: 아, 그랬지?(화색!) -
352 은지주 (6442907E+5) 2020. 7. 3. 오후 10:11:56아닠ㅋㅋ카피펰ㅋㅋ 웃기잖아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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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수호주 (0662297E+5) 2020. 7. 3. 오후 10:19:20카피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카피페갘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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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진주 (6825861E+5) 2020. 7. 3. 오후 10:47:15운동하구 치킨먹구 다시 돌아왔다!! ㅋㅋㅋㅋㅋㅋㅋ 볼때마다 카피페는 캐붕같은거 생각 안나게 할만큼 재밌는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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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수호주 (0662297E+5) 2020. 7. 3. 오후 10:47:48진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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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진주 (6825861E+5) 2020. 7. 3. 오후 10:47:59맣 볼때마다 뒤에 느끼는건데 라는 글자는 어디갔서.. 쳤다고 생각했는데.. (머리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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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진주 (6825861E+5) 2020. 7. 3. 오후 10:48:49수호주 안냥안냥~~!! 30초 텀이라니 엄청 빠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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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수호주 (0662297E+5) 2020. 7. 3. 오후 10:49:48나는 언제나 있는 슈뢰딩거의 수호주이기 때무니지(?????(도대체가)
암튼 어서와:3 -
359 효신주 (1495599E+5) 2020. 7. 3. 오후 10:52:55다들 안녕안녕안녕~~~!!!!!!!!!!
맞어 카피페 재밌다구!!!! :3
>>358 역시 팬텀댄서의 냥냥이 수호답다!!!!(???) -
360 진주 (6825861E+5) 2020. 7. 3. 오후 10:57:46슈뢰딩거의 수호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청나잖아.. 나도 그 모습 본받아서 슈뢰딩거의 씨-펄이 되고 말겠서 (?????)
효신주도 안냥안냥~~!!! 맞아 보다보면 눈이 즐거워!! 나도.. 만들어보규 싶지만.. <:3c -
361 슈뢰딩거 수호주 (0662297E+5) 2020. 7. 3. 오후 10:58:56으음 내일 나도 한 번 만들어볼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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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진주 (6825861E+5) 2020. 7. 3. 오후 11:01:17수호주의 나메칸은 넘나 무궁무진한 것..! (맣) 만들어준다면 이 찐쭈 몸 반쪽을 떼어다 바칠 준비가 되어있사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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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 수호주 (0662297E+5) 2020. 7. 3. 오후 11:06:04아앗 찐쭈의 몸 반쪽은 소중하다!!!!>:3
살짝만 수정하면 되니까!:3 오늘은 일단 패스네.. ':3 -
364 효신주 (1495599E+5) 2020. 7. 3. 오후 11:09:06앋 뉴-카피페!(기대!)
>>362 헉 뭐야 저도 주세요(???) -
365 찐 (6825861E+5) 2020. 7. 3. 오후 11:17:57맞아 소중하다!! 하지만 소중한만큼 아낌없이 줄수 있는것!! (????)
>>364 앟 맞다 넘나 재밌는 카피페를 가져와준것에 대한 보딥입니다 부디 찐쭈의 반쪽을 아껴주세오.. (쪼개짐)(쭈를 주고 찐을 남긴다)(?) -
366 정현주 (7783255E+5) 2020. 7. 3. 오후 11:24:17깽씬!
-
367 찐 (6825861E+5) 2020. 7. 3. 오후 11:29:05정현주 안냥안냥~~!!
-
368 효신주(+쭈) (1495599E+5) 2020. 7. 3. 오후 11:36:53>365 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쪼개져서 찐인거야???ㅋㅋㅋㅋㅜㅜㅜㅜㅜㅜㅜ 아니 이걸 진짜로 주다니 고맙...고맙 고마운데 으아악 진주가 갈라졌어~!!!!!
쩡현쮸 안녕안냥~!!!!!!!!! -
369 수호주 (0662297E+5) 2020. 7. 3. 오후 11:41:11정현주 어서와!
WOw!!!! 사이다 마시니까 나아지네:3 -
370 찐 (6825861E+5) 2020. 7. 3. 오후 11:43:45>>36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다 반으로 갈라졌으니까 찐인것이다~~!!! (대체) 후후후.. 효신주가 고마워한다면 이 찐은 그걸로 만족한단다.. (홀홀)()
-
371 효신주(+쭈) (1495599E+5) 2020. 7. 3. 오후 11:46:48WOW! 사이다의 효능!
>>370 고마워 찐.... 찐은 역시 찐이었어... 찐이도 동의할거야.. 찐... 찐찐찐... 찐찐짜라 찐찐짜......(???) -
372 수호주 (0662297E+5) 2020. 7. 3. 오후 11:55:39진주는 찐이 되었고 효신주는 효신주주가 되었어!!!
뭔가 대주주같어!!!!!!:ㅁ -
373 찐 (7465404E+5) 2020. 7. 4. 오전 12:02:15>>37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 찐이도 내가 찐이라는 것에 동의할것이야.. 100%야.. (찐: (끄덕)(?)) 앗 찐찐짜라라니 그 노래를 오늘부로 찐의 애창곡으로 삼겠습니다 (????)
>>372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쭈를 하나 떼어주었기 때문이지~~!! 사실 이 모든것은 찐의 효신주 대주주 만들기 프로젝트였던 것이다!! >:3 (????) -
374 은지주 (7574884E+5) 2020. 7. 4. 오전 12:12:04(그럼 효신주주는 줄이면 쮸가 되는 건가)(멍댕)
아니 잠깐만 대체 나 뭐한 거지. 아무 생각 없었는데 시간이 이렇게 흘러버렸어.. -
375 수호주 (0542335E+5) 2020. 7. 4. 오전 12:27:30(사이다 효과 좋다는 말 취소)(죽어감)
갱신해... -
376 효신주(+쭈) (2895064E+5) 2020. 7. 4. 오전 12:29:52(갑자기 높고 귀여워져서 당황함!)
은지주도 안녕안녕~!!!! 그러게.... 나도 아무 생각 없이 시간이 이만큼이나.... .. . . .... .
>>375 ㅏ니 수호주 괜찮아.......????? :ㅇ -
377 찐 (7465404E+5) 2020. 7. 4. 오전 12:30:19쮸 귀엽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은지주 안냥안냥!! 멍때리다보면 시간 금방금방 가지!!
수호주 리하~~!! 앗.. 아앗.. 왜 죽어가는거야.. (울기)(살아나세요 수호주여..)() -
378 수호주 (8656804E+5) 2020. 7. 4. 오전 12:31:29듭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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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 수호주 (8656804E+5) 2020. 7. 4. 오전 12:32:05아나 도중작성... 제대로 체해서 골골거리고 있다.....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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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 진주 (7465404E+5) 2020. 7. 4. 오전 12:37:37맣 수호주 체했었서?? ㅠㅠㅠㅠㅠ 진짜 제대로 체하면 사이다로도 해결되지 않는 그런게 있더라구.. 소화제 드시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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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 효신주(+쭈) (2895064E+5) 2020. 7. 4. 오전 12:44:33그래도 찐쭈는 소중하니까 찐의 쭈는 오늘중으로 돌려줄게! O<
아니 수호주 체했어...........? 화면 보고 있어도 괜찮아???? -
382 수호주 (8656804E+5) 2020. 7. 4. 오전 12:45:32약도 먹구 사이다도 마시고 손도 땄으...니까... 일단 누워만 있으면 괜찮아. 여차하면 안보고 처도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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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 은지주 (7574884E+5) 2020. 7. 4. 오전 12:50:35아앗.. 수호주는 푹 쉬고 잘 해결되길 바라는 바야..
다들 반가워요인 겁니다~ -
384 진주 (7465404E+5) 2020. 7. 4. 오전 12:52:16앗 좋아 그렇다면 쭈를 돌려받기 전까진 임시(?)로 진주라는 나메를 달고 살아야겠군.. (?)
>>382 그렇구나 약 먹었다니 다행이구!! 누워있다가 피곤하다 싶으면 자는거야!! -
385 수호주 (8656804E+5) 2020. 7. 4. 오전 12:53:24릉응 일덩 그랴도 조군씯 회복은 됙ㅎ 있어!! 구르지만 않으면 된다! 구르지만 않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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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정현주 (5600514E+5) 2020. 7. 4. 오전 12:53:37으음 계속 기침이 나오네 ... 이 시국에 이러면 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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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7 수호주 (8656804E+5) 2020. 7. 4. 오전 1:04:01정현주 어서유 ㅏ 거ㅐ찬ㄹ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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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 정현주 (5600514E+5) 2020. 7. 4. 오전 1:06:44수호주가 더 걱정인걸요 ... 저는 괜찮슴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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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9 서문효신 (2895064E+5) 2020. 7. 4. 오전 3:23:34>>0 [144]
지난하게 흘러가는 시간이 어느덧 새벽을 알렸다. 눈 감지 못하고 초조하게 지새는 시간이 얼마나 반복되었는지 모른다. 마지막 소집이 떨어진 이후로부터 며칠이 지났는지도 기억이 흐려지고 있다. 지친 사고를 이끄는 것은 뇌리에 박힌 누군가의 당부였다. 절대 누구도 믿지 말라, 그것이 유라의 마지막 명령이었다.
명령을 수행하는 일은 어렵지 않았다. 어차피 효신은 처음부터 팀에 속한 누구에게도 믿음을 가진 적 없었다. 팬텀댄서는 세상에 널린 갖가지 악인들을 긁어모아 만든 패거리에 불과하고, 각자의 이해가 얽혀 만들어진 집단의 이름에 지나지 않는다. 집단의 정체성을 유지하는 힘은 와일드카드란 강제력일 뿐이다. 그러니만큼 처음부터 서로가 서로의 적이었을지도 모른단 가능성도, 그가 받아들이기에 충격적인 일은 아니었다.
그렇다면 무엇이 그를 지치게 하는가?
금방이라도 누군가가 자신을 죽이려 들지도 모른단 불안과, 단 한 사람과의 신뢰관계에 관한 고뇌다.
지금 이 순간에도 누군가의 감시를 받고 있을지도 모른다. 방심하는 순간에 기습을 가할지도 모른다. 어쩌면 중간관리직은 팀원들의 분쟁을 유발하기 위한 허구의 존재일지도 모르고, 어쩌면 중간관리직이 현재의 사태를 경계하여 아무런 일도 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어쩌면. 그러므로 지금의 고민은 터무니없는 걱정일지도 몰랐다. 그러나 줄곧 불운해왔던 그는 막연한 기적을 믿을 수 없었다. ……그래, 믿음을 가질 수 없었다.
다만 어떤 경우에도 유라만은 믿었다. 그 어떤 고난에도 처절한 생존을 약속한 관계다. 설령 유라의 결백이 거짓이더라도 그는 유라에게만큼은 목숨을 빼앗겨도 괜찮다 생각했다. 너는 그래도 되는 사람이니까, 살아가기 위해 무엇이든 해도 되는 사람이니까.
그러니 서문효신은 죽어선 안 된다. 그의 목숨은 그 자신의 것이 아니므로 죽을 수 없었다. 나는 너를 위해 살아야 했다. 그러므로 마지막 말을 끊임없이 되새겼다. 절대 누구도 믿지 말고 접근하지도 말아야 한다고.
효신은 능력의 영역을 넓게 펼쳤다.
누구도 '나'를 죽이게 두지 않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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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 효신주 (2895064E+5) 2020. 7. 4. 오전 3:25:05백만년만의 훈련을 써보려다가 아무말 대잔치를 해버렸잖어~~~~~
아니 시간이 왜 또 이렇게 됐을가~~~~!!!!!!!!!! 다들 잘자고 내일 봐~!!!!! -
391 수호주 (0542335E+5) 2020. 7. 4. 오전 10:29:16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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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 효신주 (2895064E+5) 2020. 7. 4. 오후 1:17:39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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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 수호주 (0542335E+5) 2020. 7. 4. 오후 2:40:29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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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 은지주 (6965581E+5) 2020. 7. 4. 오후 2:49:26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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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 은지주 (258639E+59) 2020. 7. 4. 오후 5:12:29저녁은 뭘 먹는담..(고민)
날것도 안되고 기름진 것도 안되고 찬 것도 안 되면 밖에서 먹을 게 엄청 줄어드는데..(흐릿) -
396 수호주의 캐붕주의 카피페 모음집 20선 (0542335E+5) 2020. 7. 4. 오후 6:32:24[1. 어디다 둬?]
효신: 유라야, 이건 어디다 둘까?
유라: (아까 산 치킨 얘기인가... 맛있게 먹어줬으면...) 응, 효신아. 네 배에다가.
효신: ...... 뭐?(식칼을 들고 떨리는 목소리)
(모두의 싸늘한 눈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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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히어로의 비밀]
진: 만화에 나오는 히어로들은 전부 기술이름을 외치며 싸우는 이유가 뭘까?
유화: 멋져서!!!
정현: 당연히 멋지니까!!!
수호: 영웅이 입 다물고 악당을 줘 패불모 아ㅡ들이 운다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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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10]
블랙옵스: 네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머리 끝까지 화났다)
중간관리자: 에, 에.... 어, 얼마나....?
블랙옵스: 10
중간관리자: 10년? 10개월? 10일?
블랙옵스: 9... 8.... 7...
중간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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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낙지]
아문: 낙지는 의외로 머리가 좋아. 기르는 사람의 얼굴을 알아볼 수 있는 건지 내가 다가가면 낙지도 다가오는 식으로 애착이 쌓여. 낙지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은 인간에게 위협이 없다 판단하면 일주일 쯤이면 길이 들지. 손가락을 잡고 부비적거린다던지. 맛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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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고양이의 이유]
유라: (효신 얼굴에 얼굴 부비적)
효신: 가끔 샤워를 마치고 오면 유라가 이렇게 얼굴을 부벼오는데 고양이 같아
수호: 아, 맞나.
고양이가 주인에게 얼굴을 부비는 건 '어이. 이 냄새 뭐야. 왜 멋대로 다른 냄새를 풍기는거지? 넌 조용히 내 냄새만 풍기면 돼' 라는 의미라는 것이 떠오른 수호였지만 귀찮아서 넘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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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반댓말]
진: 만화나 소설에서는 '나 때문에 싸우지 말아줘!!!!'라는 대사가 자주 나오잖아? 이 반댓말은 뭘까?
아문: 싸워라, 이긴 놈 만을 사랑해주지.
정현: 와..
진: ....못 들은 걸로 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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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엘리베이터]
태이: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문이 닫히기 직전에 수호가 전속력으로 뛰어오길래, 열림 버튼을 누른다는 걸 방긋 웃으면서 닫힘버튼을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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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고르는 기준]
아문: 으음... 날개 없는 선풍기 시원할까? 어때?
유화: 날개가 없는 건 선풍기 앞에서 아~~~~~~~~~ 를 할 수 없어!!!
아문: 아. 필요 없겠네
은지: 너희가 선풍기를 고르는 기준은 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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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나타나는 것]
아문: 은지 선배가 나타나면 정현선배도 나타나네.
유화: 수호씨가 나타나면 고양이가 많아지죠♥
효신: 관리자가 나타나면?
아문, 유화: 모두 다 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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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리스트]
정현: 은지가 부탁한 장 볼것 리스트..
-뭔가 야채류
-고기, 돼지라던가 뭐 그런거
-뭔가 과일같은 싼거
-절임인지 뭔지
-음식
-계란, 베이컨
틀렸어. 전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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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어쩌면 우리 모두의.....]
???:(:3[_____] 。o( 침대에서 일어나기전에 움직이면 잠깬다던데... )
((└(:3」┌)┘)) -버둥버둥
(:3[_____] 。o( 아.. )
(:3[_____] 。o( 졸려... )
(|3[_____] - ... .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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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I Love you]
수호: 아, 있냐. 그거 아냐? 128√e980를 쓰고 절반을 지우면 l Love you가 된데.
정현: 오 !
정현: 은지야. 신기한 거 보여줄까 ? 128√e980에서 ...
은지: 6606.4818843257
정현:
-
[13. 오해]
은지: 처음에는 무서운 애인 줄 알았던 유라, 순 미친놈으로만 보였던 관리자님의 진면모를 봤던 건 유라씨가 먹고 싶다고 한 음식을 유라씨에게 주면서 흐뭇하게 웃는 관리자님와 그걸 들고 잔뜩 기쁜 표정을 짓는 유라씨를 봤을 때였습니다. 아마.
유라: (수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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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주마등?]
진: 아가들에게 지금까지 삶을 되돌아보는 순간은 하고 물었는데, 대답이 엄청났다.
정현: 은지가 잠깐 앉아보라고 할때..
유라: 효신이가 환하게 웃으면서 내 풀네임을 부를 때..
주마등을 물어본게 아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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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와일드]
아문: 붕어빵에는 왜 붕어가 안 들어가 있을까요?(갸웃)
유라: 자아~ 개떡으로 예를 들어볼까~?(방긋)
정현, 진: (((와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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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아련...]
진: 아가... 여기 기억해?
유라: 뭐래는거야. 여기 아지트잖아
진: 그래... 기억하고 있었구나...
유라: 징그럽다. 무슨 전 여친도 아니고
진: 그러네... 모든 게 예전과는 달라졌구나...
유라: 전 남친같은 소리도 하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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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이온]
Q.( )이온과 ( )이온이 결합해서 ( )이온이 나온다
괄호에 들어갈 알맞은 말을 쓰시오
유화의 답: (수컷라)이온과 (암컷라)이온이 결합해서 (아기라)이온이 나온다
Q.이 때 일어나는 반응을 쓰시오
유화의 답 (「˙ω˙)어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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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존재 자체가 죄]
정현: 이쪽으로 도망친것같군. 다음엔 반드시 죽인다
수호: ...하지만, 그에게 죄는 없다이가. 말로도 분명히 알아들을끼데.
아문: 존재 자체가 죄입니다
수호: !
정현: 지금은 전투중이다. 적에게의 동정은 또다른 희생을 부를 뿐
유라: 놀지 말고 바퀴벌레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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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3인칭]
진: 진이와 회식할 사람?
유라: 나이가 몇인데 아직도 3인칭을..
아문: 맞아요.
진: 진이가 쏩니다.(집어드는 블랙카드)
유라: 유라요!!
아문: 아문이요!!
진: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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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계란 후라이]
유라: 내가 요리를 해줄게! 메뉴는 달갈프라이!
진: 아아...병아리 울음소리가 귀에 들리는 것 같아...
유라:
아문: 태어나지 못한 생명의 눈물...
수호: 노란 털이...부리가... 삐약삐약...
유라:
마스터 마인드: 그만하렴. 애 울겠다
//모든 카피페는 카피페일뿐!!XD -
397 은지주 (410409E+59) 2020. 7. 4. 오후 7:03:45앗 카피페! 재미있네욯ㅎㅎ 다들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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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 진주 (7465404E+5) 2020. 7. 4. 오후 7:27:5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피페는 진짜 볼때마다 웃기고 재밌는것같아!! 캐붕이 있지만 그래서 더 재미지구 X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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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 수호주 (0542335E+5) 2020. 7. 4. 오후 7:30:33은지주 진주 어서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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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은지주 (5560129E+5) 2020. 7. 4. 오후 7:32:35다들 안녕하세요~ 으음.. 뭘 사가야 잘 사갔다는 말이 나올까(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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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진주 (7465404E+5) 2020. 7. 4. 오후 7:36:57수호주 은지주 안냥안냥~~!! 잘 사갔다는 말이 나오려면 역시 맛있는 거 아닐까~?!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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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은지주 (8048778E+5) 2020. 7. 4. 오후 7:41:37맛있는거라...
(고민)(고오오오오민) -
403 진주 (7465404E+5) 2020. 7. 4. 오후 7:49:36<:3c (같이 고오오오오오오민)(흐므)(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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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은지주 (8048778E+5) 2020. 7. 4. 오후 7:52:13후보가 한 4개가 되었다!
1. 밤식빵 블루베리식빵 등.
2. 티라미수
3. 과일
4. 백화점빵
3개가 빵 종류인 건 넘어가자. -
405 진주 (7465404E+5) 2020. 7. 4. 오후 7:56:22앟 후보.. 많아..! (고통)(?) 찐쭈의 추천은.. 2번 아니면 3번..? 아니다 느끼함 안좋아하는 분께 드리는걸지도 모르니 2번 말고 1번도 괜찮을것 같구..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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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은지주 (8048778E+5) 2020. 7. 4. 오후 7:58:0812가지후보에서 3분의 1로 줄었음죠..
근데 사실 아무것도 안 사가도 사실 괜찮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귀찮아.. 내일도 나가는데 내일 사가도 되지 않을까..(진짜 진지하게 고민중) -
407 진주 (7465404E+5) 2020. 7. 4. 오후 8:11:19원래는 12가지였던거야..? (호에에에) 음 안 사가도 괜찮다면 그렇게 하는갓도 나쁘지 않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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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은지주 (6245033E+5) 2020. 7. 4. 오후 8:36:16어떻게든 되겠죠~ 집에 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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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아문주 (6452723E+5) 2020. 7. 4. 오후 9:11:57>>396 4,6번은 진짜 같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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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은지주 (7574884E+5) 2020. 7. 4. 오후 9:16:24집이다! 리갱합니다. 어서와요 아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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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정현주 (5600514E+5) 2020. 7. 4. 오후 10:47:49갱신이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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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은지주 (7574884E+5) 2020. 7. 4. 오후 10:49:03어서와요 정현주~ 역시 집이 좋아..(이불을 끌어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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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정현주 (5600514E+5) 2020. 7. 4. 오후 11:02:28은지주 안녕하세요! 카피펰ㅋㅋㅋㅋ 뭔가 맞는 것도 있어보이는걸요!
은지는 정현이한테 불만이 있으면 어떻게 얘기하나요? -
414 은지주 (7574884E+5) 2020. 7. 4. 오후 11:08:18불만...음... 아직은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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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정현주 (5600514E+5) 2020. 7. 4. 오후 11:16:15ㅇㅁㅇ) 불만이 없다고 생각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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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은지주 (7574884E+5) 2020. 7. 4. 오후 11:23:55만일 지금 상황을 안다면 무표정하게 ㅂ니다 말투 쓰면서 안 잔 만큼 깡소주와 안 잠을 실천하겠다고 할지도... 모르지만 모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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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정현주 (5600514E+5) 2020. 7. 4. 오후 11:28:59헉 ... 무섭자나요 8-8) 하지만 정현이는 일부러 안자는게 아닌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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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은지주 (7574884E+5) 2020. 7. 4. 오후 11:31:02흑흑.. 그치만.. 푹 잔다거나.. 그러는 걸 원하는걸여..(우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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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정현주 (5600514E+5) 2020. 7. 4. 오후 11:34:28은지가 안아주면 푹 잘꺼라구요? (정현 : 끄덕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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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은지주 (7574884E+5) 2020. 7. 4. 오후 11:38:29몰래 침입해서 껴안아주면 혼미한 와중에 보는 꿈이라고 생각할까여?(진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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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정현주 (5600514E+5) 2020. 7. 4. 오후 11:40:04몰래 침입해서 정현이 모습 보고 놀라는건 아닌가 몰라요 ... 살짝 잠들어있을때 안아주면 오랜만에 좋은 꿈이네, 라고 생각하면서 편히 잠들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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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은지주 (7574884E+5) 2020. 7. 4. 오후 11:42:23놀랄 걸요.. 놀라지만 일단 푹 자는 게 우선이라 생각하고 껴안아 줄 것 같습니다.. 네.. 일단 문 따는 거 잘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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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정현주 (5600514E+5) 2020. 7. 4. 오후 11:46:01우선 매일같이 악몽에 시달리니까 못자는거고 ... 악몽의 종류가 심각하니까요! 은지가 잇으면 악몽은 안꿀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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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은지주 (7574884E+5) 2020. 7. 4. 오후 11:49:16아침에 일어나면 은지는 없겠지만요... 자는 동안 지켜봐줄 순 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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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정현주 (5600514E+5) 2020. 7. 4. 오후 11:52:20흑흑 왜 사라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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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은지주 (1830976E+5) 2020. 7. 5. 오전 12:06:58잠을 재우기 위해 왔으니 요정님은 사라지는 게 순리..(?) 아마 창문 너머에서 잠깐 베란다 난간의 밀당으로 떠서 창 닫고 떨어질 듯 말 듯 하며 천천히 낙하속도를 줄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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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정현주 (2906577E+5) 2020. 7. 5. 오전 12:10:19호에에엥 ... 은지만 정현이를 보고 가다니 불공평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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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은지주 (1830976E+5) 2020. 7. 5. 오전 12:12:55건강했으면 만나줬을 건데 이렇게 피폐하다니. 너무 의존적이었나. 라고 고민해서 그럴 겁니ㄷ...(아무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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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정현주 (2906577E+5) 2020. 7. 5. 오전 12:28:22단순하게 은지가 없다기보단 상황이 상황인지라 자기가 은지를 죽이는 꿈이나, 타인이 죽이는 꿈을 계속 꾸니까 .. 그래서 못자는겁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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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은지주 (1830976E+5) 2020. 7. 5. 오전 12:33:00아아.. 정현아... 은지야.. 곁에 좀 있어주라..(슬픔)
은지는.. 대략..
'이렇든 저렇든. 얽히고 설킨 실뭉치는 잘리지 않는 한 끊기지 아니하고, 누군가의 숨은 꺼져가며, 소모한 만큼 채워주어야 하는 것은 다르지 않은 것이다. 인간이란 단지 몇 분, 몇 초 뒤를 알기 힘들기에 그 단시간에 죽을 수 있다는 것조차 미래예지 계열이 아니라면 모를 이들로 가득차 있는 이 혼탁한 거리에서...'
라는 느낌으로 일단 일상을 영위하지 않을까.. 인데. -
431 정현주 (2906577E+5) 2020. 7. 5. 오전 12:35:24뭔가 엄청난 상태로 일상을 보내고 있잖아요?! 어느날 갑자기 정현이가 와락 끌어안으면 어떨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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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효신주 (7005869E+5) 2020. 7. 5. 오전 12:44:17오........(흐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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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정현주 (2906577E+5) 2020. 7. 5. 오전 12:46:49효씬쥬 어서오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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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 은지주 (1830976E+5) 2020. 7. 5. 오전 12:48:16와락 끌어안으면 폭 안겨서 가만히 있거나.. 손으로 머리카락을 쓰담쓰담해주려 하지 않을까요..?
어서와요 효신주~ -
435 효신주 (7005869E+5) 2020. 7. 5. 오전 12:51:55다들 안녕~!!! 오늘도 새벽을 태우고 있구나!! :3
헉 맞아 찐한테 쭈를 돌려줘야 하는데!!!(쭈 똑 떼서 던짐) -
436 정현주 (2906577E+5) 2020. 7. 5. 오전 12:56:23>>434 전기찜질을 당할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군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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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 은지주 (1830976E+5) 2020. 7. 5. 오전 12:57:48더 나아가서 부적절한 터치(?)를 한다거나 공격의 의도가 보일 수 있으니. 그런 낌새로 공격을 하려 한다면 모를까. 그냥 껴안았다고 해서 전기찜질을 하진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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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 진주(찐) (9748787E+5) 2020. 7. 5. 오전 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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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정현주 (2906577E+5) 2020. 7. 5. 오전 1:20:25>>437 호오옥 ... 얼른 이 사태가 끝나야지 ...!!!
찐주 어서오시라 >< 압도적인 힘이 보이는군요 -
440 진주(찐쭈!) (9748787E+5) 2020. 7. 5. 오전 1:2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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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정현주 (2906577E+5) 2020. 7. 5. 오전 1:27:08Power Overwhelming~~~~ (쿠과과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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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진주 (9748787E+5) 2020. 7. 5. 오전 1:28:3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론 리마스터 이전 그 음성 엄청 간지폭풍이라고 느꼈는데 이젠 일부러 립버전을 깔거나 하지 않는 이상 못 듣는게 아쉬워 <:3c.. 물론 요즘 스타 별로 안 하게 되었다는것도 한몫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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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은지주 (1830976E+5) 2020. 7. 5. 오전 1:28:39으으.. 자야겠네요.. 다들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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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진주 (9748787E+5) 2020. 7. 5. 오전 1:29:30앟 은지주 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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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 수호주 (1073095E+5) 2020. 7. 5. 오전 10:31:17갱신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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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수호주 (0654321E+5) 2020. 7. 5. 오후 1:13:55끌올!!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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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효신주 (7005869E+5) 2020. 7. 5. 오후 1:22:59흡 요즘 자꾸 졸아버린다......
갱신~~~!!!!!!! :3 -
448 수호주 (0654321E+5) 2020. 7. 5. 오후 1:25:35어서와 효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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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효신주 (7005869E+5) 2020. 7. 5. 오후 1:47:11앋 안녕 수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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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소연주 (907791E+53) 2020. 7. 5. 오후 2:46:18갱신입니다...
역시 휴가 내는거 아니면 여유가 영 없네요 -
451 은지주 (2425092E+5) 2020. 7. 5. 오후 3:10:33갱신갱신ㅇ 다들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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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소연주 (907791E+53) 2020. 7. 5. 오후 3:34:48좋은 오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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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은지주 (2425092E+5) 2020. 7. 5. 오후 3:35:20소연주도 좋은 오후일까요?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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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수호주 (1073095E+5) 2020. 7. 5. 오후 4:09:46갱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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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효신주 (7005869E+5) 2020. 7. 5. 오후 5:31:52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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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진주 (9748787E+5) 2020. 7. 5. 오후 5:55:26갱신~~~!! 쎄이마이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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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효신주 (7005869E+5) 2020. 7. 5. 오후 5:58:40And her name is Jjiiiiiiiin Jegallllllll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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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 진주 (9748787E+5) 2020. 7. 5. 오후 6:20:0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효신주 안냥안냥~~!!! 아주 좋은 외침이었다 >:D!!!!!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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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 효신주 (7005869E+5) 2020. 7. 5. 오후 6:28:26찐주도 안녕안녕~~~~~~!!!!!!!! 찐쭈가 합쳐져서 오늘따라 더 완벽해보이는구나!!!!(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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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 진주 (9748787E+5) 2020. 7. 5. 오후 6:33:14그르타! 역시 씨-펄은 반쪽짜리일때보다 합쳐져 있을때가 더 완벽하고 그런거지~~!! 사혼의 구슬하고 비슷한 개념인거야!!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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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 효신주 (7005869E+5) 2020. 7. 5. 오후 6:39:49:ㅇ!!!!!!!!! 하지만 사혼의 구슬은 쪼개져 있는 게 더 자연스러운 물건의 대명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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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 수호주 (1073095E+5) 2020. 7. 5. 오후 6:45:36갱신! 진주는 사혼의 진주야?!(아님(진주: 수호주 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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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 효신주 (7005869E+5) 2020. 7. 5. 오후 6:49:13수호주 하이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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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 진주 (9748787E+5) 2020. 7. 5. 오후 6:49:51수호주 안냥안냥~~!!! 사혼의 진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 그렇다 사실 나는 사혼의 진주.. 모두 모이면 용이되어 소원을 하나 들어주고 다시 흩어지지..!! (???)(이상한 짬뽕)
>>461 맣 (맣) 어 음 그렇다면.. 그렇다면 나는 다시 찐으로 돌아가야만 하는가...!! (진지한 고민)() -
465 효신주 (7005869E+5) 2020. 7. 5. 오후 7:01:10(씨-펄에서 뭔가 점점 간지나지고 있는 진주의 모습이다)
어...어어... 찐/쭈는 이미 했으니까 ㅈㅣㄴㅈㅜ로 나눠보는 건 어떨까?(?????) -
466 ㅈㅣㄴㅈㅜ (9748787E+5) 2020. 7. 5. 오후 7:05:19
-
467 효신주 (7005869E+5) 2020. 7. 5. 오후 7:15:59<7/5>
오늘은... 진주가 음운으로.... 쪼개졌다....(메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로 쪼개져주다니 진주는 참 친절해.....(눈물훔치며,,,,) -
468 ㅈㅣㄴㅈㅜ (9748787E+5) 2020. 7. 5. 오후 7:21:11앗 진짜로 메모를 해주다니.. 흐흑 이 ㅆㅣ-ㅍㅓㄹ은 감동받았다는 것이야... (훌찌락)(바다의 눈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 보았는가 나의 친절함!! 이것이 바로 성능좋은 씨-펄식 친절함이다!!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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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 효신주 (7005869E+5) 2020. 7. 5. 오후 7:31:05바다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눈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씨-펄에는 익숙해져서 괜찮았는데 ㅆㅣ-ㅍㅓㄹ 보고 놀라버렸어... 아직 수행이 부족하구만...:3(???) -
470 ㅈㅣㄴㅈㅜ (9748787E+5) 2020. 7. 5. 오후 7:42:1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주의 눈물은 너무 식상하니까 바다의 눈물으로 바꿔봤다~~!!!! (?) 앟 그렇구나 그렇다면 효신주는 아직 씨-펄 초급자인 것..! 수행에 정진하여 씨-펄 마스터가 될수 있도록 노력해랏!!!! >:3c (의미불명)
-
471 효신주 (7005869E+5) 2020. 7. 5. 오후 7:48:10앋 그렇담 진주는 바다 그 자체..??
으윽 분하다 언젠가 정신수양을 마치고 돌아오겠다!!! >:3
헉ㄱ 배고프다...(빌빌)
진주는.... ㅈㅓ녀ㄱ....ㅁㅓㄱㅇㅓㅆㅇㅓ. . . . . ? -
472 ㅈㅣㄴㅈㅜ (9748787E+5) 2020. 7. 5. 오후 7:51:39맣 아직 바다 그 자체가 되려면 멀었지만!! 언젠간 씨-펄이 아니라 ㅆ-ㅣ가 되어있고 말테다!!! (?) 후후후 더 강해져서 돌아와랏~~!!!!!
배고프다니 얼른 저녁 먹어야지!!!! 맣 ㅇㅏㄴㅣㅇ ㅇㅏㅈㅣㄱ... (시선회피...) -
473 이름 없음◆kQWBYPFwdI (3543603E+5) 2020. 7. 5. 오후 7:56:21테이블을 조사했다.
쪽지가 놓여 있다.
글씨가 적혀 있었던 것 같은데 붉은 손자국에 가려져 보이지 않는다.
손자국의 주인은 아기인 것 같다.
칼릭스: 우리 집에 아기는 없는데...?
1. 창문을 조사한다
2. 벽을 조사한다
3. 테이블을 조사한다
4. 내 방으로 간다
5. 아빠 서재로 간다
6. 안방으로 간다 -
474 이름 없음◆kQWBYPFwdI (3543603E+5) 2020. 7. 5. 오후 7:57:43헉 죄송합니다 어장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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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 진주 (9748787E+5) 2020. 7. 5. 오후 8:01:29앟 어장미아구나 빠빠이!! 잘못 들어온줄 알고 뒤로가기 누를뻔했서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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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 효신주 (7005869E+5) 2020. 7. 5. 오후 8:14:08>>472 그래서 지금 밥상 ㅊㅏㄹㅕㅆㅇㅓ . . . . . .
진주도!!!!!!!!!! 얼른!!!!!!! 먹어!!!!!!!!!!·
앗 어장미아친구도 안녕안녕~~~~!!!!!! 만나서 반갑고 즐상극하기~~~~!!!!! :3 -
477 진주 (9748787E+5) 2020. 7. 5. 오후 8:23:54>>476 좋아좋아 잘했숴~!! 밥상 차렸다면 맛나게 먹고 오기!! 앟 나는 좀있다가 더 배고파지면 그때 컵라면이나 ㅁㅓㄱㅇㅡㄹㅕㄱㅜㅇ.. (시선회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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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 움쫘◆t3fvHjr/fA (0803491E+5) 2020. 7. 5. 오후 8:39:10시험도 끝낫서! 술도 먹엇서! 움쫘 회복기간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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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 진주 (9748787E+5) 2020. 7. 5. 오후 8:42:55움쫘 안냥안냥~~!!! 시험 끝났다니 축하하구!! 열심히 회복하는거야~~!! (부둥부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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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 수호주 (1073095E+5) 2020. 7. 5. 오후 9:36:14야호오오ㅡ 움쫘 시험 끝 축하해!
나는... 나는..... 드디어 집이다...(약속으로 나갔다 옴) -
481 은지주 (1830976E+5) 2020. 7. 5. 오후 9:44:28갱신합니다... 다들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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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 진주 (9748787E+5) 2020. 7. 5. 오후 9:48:30수호주 은지주 안냥안냥!! 수호주 귀가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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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은지주 (1830976E+5) 2020. 7. 5. 오후 9:49:32다들 반가워요~ 집이 좋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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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 수호주 (1073095E+5) 2020. 7. 5. 오후 9:58:17은지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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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 진주 (9748787E+5) 2020. 7. 5. 오후 9:58:44맞아맞아 공감~~!! 더울때나 추울때나 집이 최고야!! (데구르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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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 은지주 (1830976E+5) 2020. 7. 5. 오후 10:02:26그러니까요.. 집이 최고야.
뭔가 이것저것 읽다보니 소설 내용이 섞이네요..(흐릿) -
487 수호주 (1073095E+5) 2020. 7. 5. 오후 10:03:21아앗 그럴 떄 있어....(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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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 진주 (9748787E+5) 2020. 7. 5. 오후 10:59:10집의 장점.. 나열하자면 넘나 길지만 아무튼 집은 킹갓이야~~!! 앗 소설 내용 섞이는거.. 책하고 안 친해서 잘 모르겠는데 그런 경우도 있구나..? (신기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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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 정현주 (2906577E+5) 2020. 7. 5. 오후 11:10:41갱신인 것이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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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 은지주 (1830976E+5) 2020. 7. 5. 오후 11:22:33다들 반가워요~
>>488 정확하게는 요즘.. 하루에 한 편씩 보는 형태가 있다 보니.. 한 편 한 편 다른 걸 보니 섞이더라고요..(고개끄덕) -
491 효신주 (7005869E+5) 2020. 7. 5. 오후 11:26:19안녕~~!!!!!!!!! 안녕~~!!!!!!!
앋 움쫘 수고했어!!!!! 잘 쉬고 나증에 보기야!!!!
한꺼번에 와다다닥 읽은 경우엔 처음엔 내용이 달달 외울 정도로 기억 나다가 얼마 안 가서 금방 까먹게 되는 것도 있어!!! :3
밤새서 읽었을 때 많이 이러더라... ◐◐(이럼안됨!) -
492 정현주 (2906577E+5) 2020. 7. 5. 오후 11:33:42이제 다음주에 단체로 마스터마인드를 만나러 가는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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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 은지주 (1830976E+5) 2020. 7. 5. 오후 11:35:42마스터마인드..
그러고보니 농담성이긴 하지만 마스터마인드에게 마마라고 불러도 되냐고 말했었잖아.(흐릿)
은지: 뭐가 문제입니까? 정현오빠..는 마마라고 불리면 곤란하지 않습니까..?
은지주: 쟈기야. 달링. 허니 중에선 뭐가 나아?
은지: -
494 진주 (9748787E+5) 2020. 7. 5. 오후 11:45:49정현주 안냥안냥!! 그렇게 되는 거 아닐까 싶다!!
>>490 앗앗 어떤 느낌인지 이해갔어! 소설이면 글 양도 엄청날테니 충분히 헷갈릴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 :3
>>491 아무리 책이 재미나두 밤을 새면 안되지..! (빤) -
495 효신주 (7005869E+5) 2020. 7. 5. 오후 11:49:13WA! 그럼 다음주까지는 계속 시빌 워 진행이겠네!!!
정현주랑 찐주 안녕안녕인거야~~~!!!!
>>494 그 그치만 뒷내용이 너무 궁금해서 잠이 안 왔어....... ◐◐ -
496 진주 (2729476E+5) 2020. 7. 6. 오전 12:06:53않이 시빌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 씨-펄 넘모 무서운 거시에오.. () 효신주도 리하!! 앟 책의 매력이란 그정도인가.. 뒷내용이 궁금해서 잠이 안 올 정도였다면 무지 재밌는 책이었던걸까!!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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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 효신주 (4027513E+5) 2020. 7. 6. 오전 12:29:39아 아니 씨-펄이라니까 입담으로 다 발라버릴 것 같은대오(?)
찐-리하! 사실 종이책은 아니고 웹소설이었어! 웹소설의 단점은... 스마트폰으로 보는 거다 보니까 한 번 꽂히면 놓기 힘들다는거.... :3 -
498 진주 (2729476E+5) 2020. 7. 6. 오전 12:49:0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 이렇게 된 이상 입담으로 전부 이겨주겠서~~!! 힘을내요 씨-펄파워!!!! (워밍업)(?) 잏 그렇구나 스마트폰으로 보는거면 확실히 놓기 힘들지.. 밤 샐만하다고 생각해..! (납득)(합격 목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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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 은지주 (1178345E+5) 2020. 7. 6. 오전 12:54:06흐물흐물.. 다들 잘자요.. 저는 자러 갑니다..(흐므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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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진주 (2729476E+5) 2020. 7. 6. 오전 12:59:49은지주 굿나잇!!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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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효신주 (4027513E+5) 2020. 7. 6. 오전 10:11:47커어어어 아침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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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 정현주 (02011E+54) 2020. 7. 6. 오전 10:29:30갱신이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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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 효신주 (4027513E+5) 2020. 7. 6. 오전 10:50:16앋 정현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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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정현주 (02011E+54) 2020. 7. 6. 오전 11:45:21효씬쭈! 좋은 점심이에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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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효신주 (4027513E+5) 2020. 7. 6. 오전 11:56:14안녕안녕안녕~~~~~~~!!!!!!! 아니 뭐했다고 벌써 점심시간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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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 수호주 (01625E+58) 2020. 7. 6. 오후 12:10:54퇴근이다아아아아아아아
만세에에에에에에 진짜로오오오오~~~ -
507 은지주 (1178345E+5) 2020. 7. 6. 오후 1:06:24갱신... 날이 영 꾸물한게.. 기운이 절로 없어지는 날이네요.. 다들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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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8 정현주 (02011E+54) 2020. 7. 6. 오후 1:11:59은지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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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 은지주 (1178345E+5) 2020. 7. 6. 오후 1:15:28안녕하세요 정현주~ 날씨가 영.. 그렇네요.. 선선한 건 좋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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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정현주 (02011E+54) 2020. 7. 6. 오후 1:15:51헉 여기는 엄청 맑은데 ... 꾸물꾸물하다니 8-8 장마의 기운이 거기서부터 올라오고 있나보네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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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효신주 (6333168E+5) 2020. 7. 6. 오후 1:42:40이쪽은 비가 부슬부슬 내려서 엄청 습하다.... 어우 터미널 왔는데 냄새가......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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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정현주 (02011E+54) 2020. 7. 6. 오후 1:45:42여기도 슬슬 흐려지기 시작하네요 :3 .. 비 그만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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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수호주 (4255948E+5) 2020. 7. 6. 오후 1:52:03갱신:3!! 와아 비 오는 곳이 있구나... 여긴 먹구름이 조금씩만 오고.......
더워!!!!!(퀭) -
514 은지주 (1178345E+5) 2020. 7. 6. 오후 2:25:26비는 아직 안 오는 것 같은데 꾸무리하네요...
습기도 좀 습습한 것 같고.. -
515 은지주 (1178345E+5) 2020. 7. 6. 오후 2:25:38앗.. 다들 어서오세요~
-
516 진주 (2729476E+5) 2020. 7. 6. 오후 4:28:49
-
517 은지주 (1178345E+5) 2020. 7. 6. 오후 4:32:40갱시...
다들 안녕하세ㅇ...
저 나갈게요(동공지진) -
518 진주 (2729476E+5) 2020. 7. 6. 오후 4:59:52은지주 안냥안냥!!! 갱신할땐 마음대로였겠지만 나갈땐 아니란다!!! (붙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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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은지주 (1178345E+5) 2020. 7. 6. 오후 7:13:25앗. 리갱합니다.. 이미 붙잡힌 거였나..(흐므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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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효신주 (4894358E+5) 2020. 7. 6. 오후 7:28:23걍시이이이이이이이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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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은지주 (1178345E+5) 2020. 7. 6. 오후 7:33:16안녕하세요 효신주~
-
522 진주 (2729476E+5) 2020. 7. 6. 오후 7:41:10은지주 리하 효신주 안냥안냥~~!!
>>519 그렇다 이미 나한테 잡혀있는 것!! 흐므륵해도 소용업서!! (꾸압)(?) -
523 효신주 (4894358E+5) 2020. 7. 6. 오후 7:48:21앋 안녕안녕안녕 은찐주~~~!!!!!!
-
524 은지주 (1178345E+5) 2020. 7. 6. 오후 7:58:55진주도 반가워요~
으아에엑. 이미 잡힌 거시어따..! -
525 진주 (2729476E+5) 2020. 7. 6. 오후 8:05:01맣 은찐주라니 서갈진신주에 이은 찐쭈의 두번째 퓨전 폼인가!! >:3c (대체)
>>524 히히 그렇다! 그러니 도망을 포기하고 얌전히 투항할 것~~!! (^^)(?) -
526 효신주 (4894358E+5) 2020. 7. 6. 오후 9:16:18어 습 또 졸았다.... :3
서갈진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잠깐 기억이 안 나서 롸...? 했다가 뭔지 기억나서 터졌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주는... 뭔가 진화를 많이 하는 편....(메모) -
527 은지주 (1178345E+5) 2020. 7. 6. 오후 9:19:24(진화를 보는 중)
....뭔가 무서워졌다! 그러니 어... 스스로 기절한다!(?) -
528 진주 (2729476E+5) 2020. 7. 6. 오후 9:31:23효신주 리리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드립 들은지도 벌써 몇달째라는게 놀라워 <:3c.. 그렇다 나는 계속해서 진화해가는 씨-펄!! 진화론에 반박하는 사람이 있다면 날 보여주면 그만이다!! (대체)
..창조론에 반박하는 사람이 있어도 나를 보여줄 것!! (팔을 창조해내며..)() -
529 진주 (2729476E+5) 2020. 7. 6. 오후 9:34:51맣 은지주가 기절했어..! 전에 분명.. 참치는 회를 떠야한다고 그랬던가...? ()
ㅋㅋㅋㅋㅋㅋ 이정도로 기절하긴 이르다구~~!! 진주의 진화는.. 아직 무궁무진한 것.. (^^) -
530 은지주 (1178345E+5) 2020. 7. 6. 오후 9:40:08(동공지진)(동공지진)
-
531 효신주 (4894358E+5) 2020. 7. 6. 오후 9:41:42다들 리리리리하~!!!!! 그러게.... 다들 점점 고인물이 되어가고 있다는 사실이 실감나고 있어...... :3
>>529 :ㅇ
어...... 저도 그냥 나갈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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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정현주 (0902987E+5) 2020. 7. 6. 오후 9:45:25갱신이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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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 은지주 (1178345E+5) 2020. 7. 6. 오후 9:59:12다들 어서와요! 오늘 간식은... 스니커즈 비스무레한 것!
-
534 진주 (2729476E+5) 2020. 7. 6. 오후 10:15:23어흐흑 늒네쟝 파릇파릇하던 시절이 그리운 거시에오.. (시커멓게 썩어버린 석유)() 아 않이 그보다 웨 다들 동공지진 일으키구 도망가구 그래 나는 무해한 찐쭈라구~~?!?! (붙잡)()
정현주 안냥안냥~~!! 은지주 간식 맛나게 먹구!! -
535 은지주 (1178345E+5) 2020. 7. 6. 오후 10:27:21그렇습니다. 간식을 먹긴 하는데.. 맛있다.. 라고 하긴 애매하고.. 맛없다는 건 아닌데.. 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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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 정현주 (02011E+54) 2020. 7. 6. 오후 10:40:55와 집이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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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 효신주 (4894358E+5) 2020. 7. 6. 오후 10:52:05나도 따끈따끈했던 시절이 그립구만...
넌... 석유가 쓰냐...? 나는 달짝지근한 주스같고 그렇다....(??)
정현주도 안녕~~~~!!!!!! 와! 밖에 있느라 수고 많았어!!!! -
538 은지주 (1178345E+5) 2020. 7. 6. 오후 10:53:03다들 어서와요~ 뭔가.. 뭔가... 어색해. 익숙한 게 아니라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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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 정현주 (02011E+54) 2020. 7. 6. 오후 10:54:10>ㅁ<)// 다들 좋은 저녁이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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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 효신주 (4894358E+5) 2020. 7. 6. 오후 10:56:43>>538 :ㅇ 무슨 일이라도 있어???
>>539 안녕안녕안ㄴㅕㅇ~~~!!!!!!!!!!! 아니 세상에 또 뭘했다고 11시인지 모르겠구만~!!!!!1 오늘도 반갑다구~!!!!!! -
541 은지주 (1178345E+5) 2020. 7. 6. 오후 11:01:07간식을 먹는데 알던 맛이 아니에요.. 알던 상표인데.. 왜지.. 왜지!
엄청 사소하긴 하지만요!(?) -
542 진주 (2729476E+5) 2020. 7. 6. 오후 11:02:11좋은저녁~~!!! 집 도착 축하축하해!!
>>535 앗 스니커즈 비스무레한거라길래 맛있는건줄 알았는데 그저 그런 맛인걸까..! <:3c
>>537 달짝지근한 주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 흑흑 제에가.. 쓰은배님 앞에서 감히 석유의 맛이 쓰다고 논해버렸읍니다.. 앞에로는.. 입 함부로 나불거리지 않겠읍니다... (대체) -
543 은지주 (1178345E+5) 2020. 7. 6. 오후 11:04:55뭔가.. 형태가 달라져서 그런 걸지도 모르겠네요..
바삭찐득미묘.. 어쩔 수 없나. 이건 동생에게 먹으라고 던져줘야지.. -
544 정현주 (02011E+54) 2020. 7. 6. 오후 11:23:25호에엥 전 초코파이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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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 효신주 (4894358E+5) 2020. 7. 6. 오후 11:2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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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정현주 (02011E+54) 2020. 7. 6. 오후 11:34:28효신이랑 일상! 해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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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7 효신주 (4894358E+5) 2020. 7. 6. 오후 11:39:44앋!!!!! 회머단 정모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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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 정현주 (02011E+54) 2020. 7. 6. 오후 11:42:35모두 죽여라 상황에서 정모라니 정말 흥미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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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9 효신주 (4894358E+5) 2020. 7. 6. 오후 11:43:4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게 아니 그게 뭐냐 어떻게.... 지금까지 한 번도 못 만날 거라곤 예상도 못했어.....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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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 정현주 (02011E+54) 2020. 7. 6. 오후 11:47:22구럼 일상 돌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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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 은지주 (1178345E+5) 2020. 7. 6. 오후 11:52:23일상! 관전!
회머단 정모 보고싶슴다... -
552 효신주 (8915473E+5) 2020. 7. 7. 오전 12:02:49앋 미안 조금 늦게 봤다!!!!! 지금 돌린다면 아마 선레나 한 턴 돌리고 바로 잠들 것 같은데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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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 정현주 (6017444E+5) 2020. 7. 7. 오전 12:03:59앗 ... 그러면 저도 조금 애매하니까 시간 날때 선레 달아둘께요! 나중에 편할때 답레 주시라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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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4 효신주 (8915473E+5) 2020. 7. 7. 오전 12:05:38오케이 오케이~~~!!1! 정현주도 편할 때 답 주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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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 은지주 (8684556E+6) 2020. 7. 7. 오전 12:27:35아.. 저는 자야겠네요.. 다들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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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 서문효신 (8915473E+5) 2020. 7. 7. 오전 1:34:29>>0
능력으로 만들어낸 공간범위를 재확인한다. 범위는 적정한지, 힘의 조정 수치가 정확한지, 유지할 수 있을 정신력이…… 아직 남아있는지.
점검 결과는 무난했다. 오늘도 이대로만 버틴다면 무사히 보낼 수 있을 것이다.
금방이라도 유혈사태가 벌어질 것만 같은 분위기와는 달리 여전히 불안정한 냉전만 유지되고 있다. 사건이 벌어진지 3주가 지났다. 그는 지금까지 그 어떤 팀원과도 마주치지 않았다. 그가 몸을 잘 숨긴 것인지, 다른 이들이 다른 팀원을 구태여 찾지 않은 것인지는 확인하지 못했다. 임무 외의 일로 사적으로 연락을 취하는 이가 없으니 팀내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도 알 길이 없다. 그나마 확실한 사실은 그에게 아직까지 아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다는 것 뿐이다. 하지만 그것이 정말로 그 자신의, 혹은 다른 누군가의 무사를 뜻하는지도 불확실하긴 마찬가지였다.
……그는 자연스레 최악을 상정하고 돌아가는 사고의 불을 꺼뜨렸다. 지친 상황에서 괜한 걱정만 키워선 불안해질 뿐이다. 그런 한편으로는 지난하게 유지되는 현상에 초조하기만 했다. 차라리 누군가가 자신을 공격해서라도, 혹은 극단적인 상황이 벌어져서라도, 무엇이라도 좋으니 어떻게든 확신을 얻을 수 있다면 좋을 텐데.
지속되는 긴장이 정신을 깎는다. 하릴없이 태워가는 시간만 여일했다. -
557 효신주 (8915473E+5) 2020. 7. 7. 오전 1:35:07훈련 쓰다보니까 시간이 또......()
셔터 닫기~~~!!!!!!!! 다들 잘자~~~!!!!! -
558 수호주 (8105903E+6) 2020. 7. 7. 오전 8:50:08셔터 올리고!!! 퇴근 후에 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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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 움쫘◆t3fvHjr/fA (647218E+59) 2020. 7. 7. 오전 8:53:19움쫘 회복기간 끝이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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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 정현주 (6017444E+5) 2020. 7. 7. 오전 11:59:34움쫘주 어서오세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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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 은지주 (8684556E+6) 2020. 7. 7. 오후 12:39:07갱신합니다. 다들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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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2 정현주 (6017444E+5) 2020. 7. 7. 오후 12:52:03은지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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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3 수호주 (8596616E+6) 2020. 7. 7. 오후 1:20:27갱신한다!!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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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4 수호 - 훈련 (8596616E+6) 2020. 7. 7. 오후 2:21:23>>0
[*당신은 오랜만에 훈련하기로 했다]
[*고양이가 애옹하고 울었다]
[*당신이 고양이의 등을 쓸어내렸다]
[*고양이들은 당신의 훌륭한 정보원이다]
[*계속 반복하다보면 레벨이 오른다는 것을 알기에 당신의 의지가 가득찼다]
[*축하합니다!! 수호(은)는 약간의 EXP를 얻었습니다!!!] -
565 은지주 (8684556E+6) 2020. 7. 7. 오후 3:29:22갱신합니다~ 다들 반가워요..
컴퓨터 이놈...왜이러니..(흐릿) -
566 수호주 (8596616E+6) 2020. 7. 7. 오후 3:32:14은지주 어서와!! 앗 컴퓨터가 말썽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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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 은지주 (8684556E+6) 2020. 7. 7. 오후 3:36:19안녕하세요 수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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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8 은지주 (8684556E+6) 2020. 7. 7. 오후 3:37:30앗.. 중도작성. 그러게요.. 어떻게든 해야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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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9 정현주 (3839581E+6) 2020. 7. 7. 오후 4:29:59갱신갱신!
은지주 컴퓨터가 말썽이라니 제가 혼내드리죠! >:3c -
570 은지주 (8684556E+6) 2020. 7. 7. 오후 4:46:32늦었지만 반가워요 정현주~ 노장이라서 혼내기도 애매하더라고요..
진짜
x같은 노트북이라니까요..(놀랍게도 실제 광고문구가 저거 비슷했던 것 같은 기분이다) -
571 정현주 (3839581E+6) 2020. 7. 7. 오후 5:35:55노장이면 이젠 보내줄때가 온 것 아닐까요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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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 은지주 (8684556E+6) 2020. 7. 7. 오후 5:40:09하지만 새로 살 돈이 없...ㅏ(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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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 효신주 (8915473E+5) 2020. 7. 7. 오후 6:23:34어르신..........ㅜㅜㅜㅜㅜ
머리가 왜 이렇게 아프지 했는데 갑자기 소나기가 오고 있네.... :3 의문이 풀렸다!(명쾌!) -
574 움쫘◆t3fvHjr/fA (647218E+59) 2020. 7. 7. 오후 9:07:58ㄷㄷㄷ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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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 은지주 (8684556E+6) 2020. 7. 7. 오후 9:10:47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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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6 수호주 (8596616E+6) 2020. 7. 7. 오후 9:17:59갱신:3 비... 비야 내려줘.... 내가 있는 곳은 비가 안 와....(주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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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7 은지주 (8684556E+6) 2020. 7. 7. 오후 9:21:13어서와요 수호주~ 여기는 비는 아마 안 오는 것 같네요.. 그치만 딱히 덥다는 느낌은 아닌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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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8 수호주 (8596616E+6) 2020. 7. 7. 오후 9:42:59여기는 약간 뭐랄까... 공기가 시원하지도 않고 바람도 안 불...어서 더워...;ㅁ; 더운 느낌이 아니라니 부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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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9 은지주 (8684556E+6) 2020. 7. 7. 오후 9:50:30여기가 좀.. 남쪽에 해안가라 그런 것도 있지 않으려나요..?
좀 시원해지길 바랍니다! -
580 정현주 (6017444E+5) 2020. 7. 7. 오후 10:53:30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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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 움쫘◆t3fvHjr/fA (647218E+59) 2020. 7. 7. 오후 10:56:00ㄷㄷㄷㅈ... 움쫘 술먹고 바닥에서 굴럿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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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2 은지주 (8684556E+6) 2020. 7. 7. 오후 10:58:51다들 어서오시고.. 아니 움쫘..(동공지진) 괜찮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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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 정현주 (2467191E+5) 2020. 7. 8. 오전 12:50:03움쫘주 괜찮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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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 움쫘◆t3fvHjr/fA (636941E+60) 2020. 7. 8. 오전 12:53:59한 바퀴 씨게 굴럿서 :3.. 아픈거시야... 내일 답레 두두둥 달아야겟서요 다들 잘자요! 저어는 술기운이 올라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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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 정현주 (2467191E+5) 2020. 7. 8. 오전 12:56:18주무시고 내일 뵈어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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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 은지주 (8185786E+6) 2020. 7. 8. 오전 12:58:49푹 쉬시고.. 내일 뵈어요.. 아. 곧 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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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 우정현 - 서문효신 (2467191E+5) 2020. 7. 8. 오전 1:16:01빌어먹을 악몽. 잠을 제대로 못잔지도 몇주나 되었다. 잠만 들었다하면 악몽이 덮쳐와 제대로 잠을 들 수가 없는 나날이다. 결국엔 밖으로 나가기 위해서 화장실로 들어갔다. 거울에는 예전의 나라고는 할 수가 없는 모습의 사람이 서있었다. 머리는 반쯤 하얗게 새서 회색머리가 아니라 회백색의 머리가 되어버렸다. 다행히 다크서클은 거의 없지만 눈에는 초점이 거의 사라져있다. 누가 보면 놀라기라도 하겠네.
" 빌어먹을. "
이 정도면 지쳐서 잠들법도 한데 항상 애매하게 잠을 자서 그런걸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하루하루 몸이 망가져가는 것이 느껴지고 오늘도 몸이 경보를 울린다. 그 경보 정도는 가뿐하게 씹고서 수도꼭지를 올린다. 쏴아아, 하는 물소리가 들려오고 손으로 물을 모아서 얼굴을 닦아낸다. 차가운 물이 닿으니까 정신이 조금 드는 것 같지만 이 정도로는 역부족이다. 그렇게 머리까지 감고나서 머리를 수건으로 닦아내며 거실로 향한다.
청소도 안한지 몇주가 되어서 이곳저곳에 먼지가 쌓인 것이 보인다. 먹는 것은 다 밖에서 해결하고 있어서 어지를 것도 없었기에 집안 자체는 깔끔했다. 날 잡아서 청소 좀 해야겠다, 라는 생각을 하면서 옷을 갈아입고 문을 나선다. 이제 장마철인지 습하고 끈적한 공기가 온 몸을 덮친다. 거기에 뜨거운 햇살까지. 짜증난다.
" X발 ... "
작게 욕을 내뱉고 거리로 향한다. 오늘도 카페에서 시간을 때울 생각이었다. 카페에서 창 밖을 보고 있으면 시간도 빨리 가고 굉장히 좋았다. 에어컨도 나오고, 이 여름에는 카페만한 곳이 또 없었다. -
588 서문효신 (1443574E+5) 2020. 7. 8. 오전 2:15:51>>0
……느껴져선 안 될 기척이 느껴졌다.
인지와 동시에 반응이 이어졌다. 날카롭게 곤두선 신경이 때아닌 잡음의 발생지점을 찾았다. 소리를 뒤돌아 등진 몸이 빠르게 돌았다. 그 동시에 팔이 휘둘러지며 날카롭게 벼린 칼날이, 총탄에 버금가는 속도로 선득하게 날아들었다.
사고의 흐름은 현상보다 빠르다. 일어나는 상황을 눈에 담기 전까지의 짧은 순간에도 머리가 복잡하게 돌았다. 누구지? 팀원인가? 찾아온 목적은? 내가 이길 수 있는 상대인가?
줄곧 경계해온 시간이 짧지 않았다. 그는 곧바로 다음 공격을 준비하며 눈앞에 있을 상대를 찾았다. 한껏 확장된 동공이 어둠 속을 훑었다. 상대가 누구든 간에 충분한 준비를 하고 왔을테니 단타에 끝낼 수 있으리란 기대는 하지 않았다. 그러니-,
…….
긴장을 담아 참았던 숨이 허무하게 내쉬어진다. 뒤돌아선 자리엔 아무것도 없었다. 길게 자란 식물 덩굴이 바람에 밀려 제 몸 붙은 담장을 쓸어내고 있을 뿐이다. 솨아아, 덩굴잎이 서로 부딪치며 시원한 숨을 내쉬었다.
아, 허탈하게도. 그저 착각이었던 모양이다. 생각과 사고가 곤두설대로 곤두선 결과로 생기고 만, 감각 처리의 오류. 그런 단순한 착각.
한숨과 함께 뻣뻣하게 굳은 고개가 푹 숙여진다. 효신은 손등으로 눈두덩을 지그시 눌렀다.
……과연 착각이 맞기는 했을까. 이제는 제 감각마저 믿기 어렵다. -
589 효신주 (1443574E+5) 2020. 7. 8. 오전 2:19:31또 훈련 쓰다보니까 시간이....... ◐◐
다들 잘자~~~!!!! 움쫘는 어디 다친 데 없어????? 괜찮아???? :ㅇ
너무 졸려서 답레는 일어나서 쓸게!!!!! 셔터 닫는다!!!!! :3 -
590 수호주 (4029416E+6) 2020. 7. 8. 오후 1:55:15갱신과 함께 이따 다시 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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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1 은지주 (8185786E+6) 2020. 7. 8. 오후 5:21:56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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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 정현주 (8748009E+6) 2020. 7. 8. 오후 5:48:07은지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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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3 은지주 (8185786E+6) 2020. 7. 8. 오후 5:50:50안녕하세요 정현주~ 점점 더 더워지는 것 같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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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 정현주 (8748009E+6) 2020. 7. 8. 오후 5:51:18맞아요 .. 곧 장마이기도 한데 8-8 몸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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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5 은지주 (8185786E+6) 2020. 7. 8. 오후 10:42:57갱신.. 몸은 항상 챙기니까요. 정현주도 몸 잘 챙기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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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6 정현주 (8748009E+6) 2020. 7. 8. 오후 10:43:25저는 항상 튼튼하다구요! 정현이더 튼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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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7 은지주 (8185786E+6) 2020. 7. 8. 오후 10:45:57그치만 현재 정현이를 보면.. 건강과는...
그래도 나아지겠죠..(빤히) -
598 정현주 (2467191E+5) 2020. 7. 8. 오후 11:04:01(시선회피) 은지가 잘 돌봐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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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 은지주 (8185786E+6) 2020. 7. 8. 오후 11:06:53은지는 잘 돌봐주려 하겠지만... 정현이가 안 자면 자기도 안 잘 거고.. 거기에건강에안좋은일도계속할지도(협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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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정현주 (2467191E+5) 2020. 7. 8. 오후 11:09:06정현이는 은지바라기니까 뭐든 잘해줄꺼에요. 결혼해도 팔불출로 살아갈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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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 은지주 (8185786E+6) 2020. 7. 8. 오후 11:21:28결혼해도팔불출...(펑)
ㅅ힛고오니까 폭탄발언이..(부끄러워서 도망시전) -
602 정현주 (2467191E+5) 2020. 7. 8. 오후 11:22:19ㅇㅁㅇ) 어디가십니까! (붙잡) 그야 정현이는 은지를 엄청 좋아하니까요? 정말 소중하게 여기기도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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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 은지주 (8185786E+6) 2020. 7. 8. 오후 11:24:05(붙잡힘)
은지도 정현이 정말 좋아하지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인의 부분은 잇ㄱ야 한다고 생각할 것 같아서요!(?) -
604 정현주 (2467191E+5) 2020. 7. 8. 오후 11:27:49그 정도는 존중하니까요! 의처가나 그런 수준은 아니니까요! 그냥 너무너무 좋아 이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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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5 은지주 (8185786E+6) 2020. 7. 8. 오후 11:33:24너무너무 좋아! 라도 턱 하고 고양이가앞발로 막듯이 막을 때가 있겠지만요!(?)
물론 좋아하는 마음 자체는 비슷할지도! 겉으로 크게 드러내지는 않을 거겠지만.. 그래도 소소하게 드러나지 않을까요.. 뭐 생일 때 갖고싶어한 걸 선물하거나, 좋아하는 거랑 싫어하는 걸 예민하게 구분하거나..
...다만 은지주가 그런 걸 잘 못해서 문제지 -
606 정현주 (2467191E+5) 2020. 7. 8. 오후 11:37:30정현이도 막 들이대거나 그러지는 않을꺼에요 ㅋㅋ 딱 지금 같이 해주려나. 그런 점이 은지의 매력이라고 생각하는걸요 >ㅁ<) 정현이도 그거에 반한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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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 은지주 (8185786E+6) 2020. 7. 8. 오후 11:43:31아. 은지가 청순한 옷 입으면 예쁘려나..
저는 은지에 캐입하려고 노력합니다..(?) -
608 정현주 (2467191E+5) 2020. 7. 8. 오후 11:44:26헉 캐입에 방해되는 요인이라도 있으신가요! 은지는 뭘 입어도 예쁘겠죠 (끄덕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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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9 은지주 (8185786E+6) 2020. 7. 8. 오후 11:45:57아뇽! 원래 제가 캐입을 조금.. 잘 못하는 타입이라 노력을 해야 합니다.
어색하고 부끄러운 듯이 행동하며 정현에게 팔짱낀다거나.. -
610 정현주 (2467191E+5) 2020. 7. 8. 오후 11:48:45ㅇㅁㅇ) 그런 점이 ... 그냥 좋아하면서 팔짱 껴도 되는데! (본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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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은지주 (8185786E+6) 2020. 7. 8. 오후 11:50:26청순한 옷 입으면 좀 부끄러워하는 것 같을지도 모릅니다.
그냥 팔짱 끼는 건 좀 평소랑 비슷한 옷 입을때..? -
612 정현주 (2467191E+5) 2020. 7. 8. 오후 11:5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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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은지주 (619955E+61) 2020. 7. 9. 오전 12:08:55오우.. 그런 옷 입고 폭 안기면 허리 쪽이 쑥 들어가지 않으려나요..?
싫어하는 옷차림은 아니긴 하지만 은지는 뭔가 노출이 적은 걸 좋아할 것 같...(?) -
614 정현주 (9312154E+5) 2020. 7. 9. 오전 12:16:51바지가 긴 바지면 괜찮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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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은지주 (619955E+61) 2020. 7. 9. 오전 12:20:35아뇨 입어달라면 저런 것도 입긴 하겠지만 긴 걸 좋아한다.. 라는 느낌이었을까요..(고개끄덕)
은지(저런옷):(부끄) 빨..빨리가요(팔짱)(폭 안기기)(츤)(?) -
616 정현주 (9312154E+5) 2020. 7. 9. 오전 12:23:22ㅋㅋㅋㅋ 귀엽자나요! 사실 뭘 입던 좋아하겠지만요! 항상 그렇지만. 정현이도 가끔은 멋있게 차려입고 나올테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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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은지주 (619955E+61) 2020. 7. 9. 오전 12:34:13멋있게 차려입고 나오면 멋쟁이네요. 라고 말한다거나.. 신경쓴 부분 알아차린다거나 그럴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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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정현주 (9312154E+5) 2020. 7. 9. 오전 12:36:07그렇게 말해주면 부끄러워할테지만 ... 좀 분위기 있는 곳에 갈때는 그렇게 입겠네요. 평소엔 서로의 집에서 데이트 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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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은지주 (619955E+61) 2020. 7. 9. 오전 12:45:51저는 집데이트를 선호하지는 않지만 은지나 정현이는 선호할지도...(고개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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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 움쫘◆t3fvHjr/fA (7623285E+6) 2020. 7. 9. 오전 12:46:39드디어 내가 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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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 정현주 (9312154E+5) 2020. 7. 9. 오전 12:47:49저도 집데이트보단 역시 맛있는거 먹는게 좋다니까요!
움쫘주 어서오시라 >ㅁ< -
622 은지주 (619955E+61) 2020. 7. 9. 오전 12:50:25어서와요 움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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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 움쫘◆t3fvHjr/fA (7623285E+6) 2020. 7. 9. 오전 12:51:17답레 대지각맨.. 일-단 밀린 답레들을 쓰고 오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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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 은지주 (619955E+61) 2020. 7. 9. 오전 12:58:19움쫘는 힘내시고.. 저는 이만 자야겠네요.
다들 잘자요~ -
625 서문효신 - 우정현 (6179243E+5) 2020. 7. 9. 오전 12:58:55무엇이 올바른 판단인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은밀한 곳으로 숨어드는 것과 드러난 광장의 인파에 몸을 숨기는 것 중, 어느 것이 안전한 선택이지?
효신은 꽤 오랫동안 고민해왔다. 관리관에게 '휴가'를 발령받은 이후로부터 죽 떠안게 된 고민이니 오래라고 할 만했다. 그래서 그 긴 고민의 답을 찾았느냐 하면, 그 물음에는 아직까지도 선뜻 답할 수 없었다. 근 4주에 가까워가는 시간동안 이렇다 할 사건이 전혀 벌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무도 믿지 말라, 팀원 중 누군가가 네 목숨을 노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 섬뜩한 경고가 무색하게도 그의 일상은 넌더리가 날 정도로 지긋지긋한 긴장만이 연속되고 있을 뿐이다. 무상한 나날이 이어지는 것은 분명 다행스러운 일이나 경사는 아니다. 불확실한 날이 길어지며 심력을 소모했다. 어떻게 해야 몸을 지킬 수 있을까, 지금의 내 행동은 현명한가? 매 순간 물음을 던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모든 것이 불분명해지고만 있다.
그렇다면 이제, 나는 무엇을 해야 하지?
……물음의 답은 여전히 찾지 못했다. 그러므로 그는 오늘도 지지부진한 일상을 이어갈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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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리쬐는 태양빛이 아찔했다. 효신은 머리 위를 따갑게 찌르는 빛살에 눈을 감았다. 주의가 흐트러지는 찰나의 순간마다 아득한 현기증이 일었다. 한시도 마음놓고 휴식하지 못하니 머리나 몸이 정상적으로 움직일 리 없다. 어떻게 판단하기에도 휴식이 절실한 상태였지만 과민한 신경이 곤두선 탓에 수면하는 것조차 불가능에 가까웠다. 며칠간 질 나쁜 짧은 휴식만 반복되다, 어느날은 갑작스럽게 눈앞이 깜깜해지는 일이 있었다. 한순간의 암전과 격렬한 심계항진을 겪고 난 후에야 효신은 결심을 굳힐 수 있었다.
과로사할 바엔 몇 시간이라도 무방비하게 휴식하는 편이 낫겠다고.
……그래서 지금의 상황이다.
사각형의 작은 통에서 달그락거리는 소리가 났다. 효신은 문을 나서며 약국 안쪽을 한 차례 돌아보았다. 지금은 정식으로 진단을 받고 있을 여유가 없으니 아쉬운대로 수면유도제 정도나 챙기는 수밖에 없었다. 이게 듣지 않는다면 조금 번거롭더라도 다른 방법을 찾아야겠지만. 용건을 마쳤으니 할 일은 이것으로 끝이다. 그는 물건을 적당히 갈무리하고 몸을 돌려 돌아가는 길을 걸었다.
그러는 중에도 마음에 여유가 없으니 눈 뜬 시간의 모든 것들이 불쾌하기 그지없다. 짜증스레 찌푸린 시선이 길 앞 저편을 마구 훑었다. 아무래도 좋으니 조금이라도 빨리 쉴 수 있다면 좋겠다고, 막 그렇게 생각하던 참이었다.
극단적인 일이 벌어지는 식으로라도 이 지지부진한 상황이 끝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그 생각이 이런 식으로 돌아올 줄은 예상치 못했는데. 아직 헛것이 보일 정도로 제정신을 놓진 않았으니 이번에도 착각한 것은 아닐 것이었다. 당혹스러워하던 것도 잠시, 효신은 천천히 자신이 발견한 인물에게로 발걸음을 옮겼다. 성급하지도 여유롭지도 않은, 정확한 평상의 보폭이었다.
곧 거리가 좁혀지며 얼굴을 마주볼 수 있을 간격이 되었다. 슬며시 바라본 몰골은 저만큼이나 좋지 않아 보였다. 그 모습을 바라보다 효신은 여상한 어조로 말을 던졌다.
"여기에서 보네."
요즘은 통 표정 지을 일이 없었다. 말을 건네고서도 입매가 딱딱하게 굳어 있다가, 조금의 시간을 두고 입꼬리가 뒤늦게 끌어올려졌다. 그가 가늘게 웃음지었다. -
626 효신주 (6179243E+5) 2020. 7. 9. 오전 1:02:24(답레 주저리맨 등판!)
앋 은지주 잘자~~~~~~~!!!!!! 움쫘는 안녕이구!!!!!! :3 -
627 유라 - 진 (7623285E+6) 2020. 7. 9. 오전 1:03:51필터속의 캡슐을 터트리자 화사한 멘솔향으로 변했다. 아직 독한 느낌은 여전하네. 허공에 후 - 하고 연기를 뱉어냈고 잠깐 머리가 핑 도는 느낌도 들었지만 이렇게 모든게 비정상으로 돌아가고 있는 세상에서는 잠깐정도 머리가 핑 도는 것도 나쁘지 않은 기분이었다. 몸에 탈력감이 쏟아졌고 유라는 소파에 눕듯이 앉아 바람빠지는 웃음소리를 내었다. 계속 의심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우린 아직 끝나지 않았다, 언젠가 다시 그런 평범한 일상을 누릴 날이 올 것이다. 예전 생각을 해보았다. 이런 일이 벌어지기 전의 자신이었다면 뭐라고 생각했을까 그리고 뭐라고 대답했을까. 아마 그 말이 맞다던가 우린 아직 끝나지 않았다던가 '서유라'라는 자신을 잃어버리고 싶지 않으니 도와달라던가 하는 희망에 찬 소리나 도움을 청하는 목소리를 내었을지 모른다. 하지만 지금은, 지금은 상황이 너무나도 달랐다. 어제까지 같이 생사를 넘나드는 나름 '동료'라고 부를만한 이들이 어느 순간 칼을 꺼내 제 목을 노릴지 모르는 상황이다. 이미 끝장까지 와버렸고 더 이상 나아갈 길도, 희망도 보이지 않는다. 유라는 들려오는 말을 잠잠히 듣다가 피식 하고 실소를 내뱉었다.
" 실 없는 소리그만해. 결국은 너도 날 죽이려 할 지 모르고, 나도 널 죽이려들지 몰라. "
허울 좋은 소리, 속이 텅 빈 소리, 희망이 없는 상황에서 희망을 가지라는 말을 하면 결국 그건 허공을 맴돌다 사라질 아무 의미도 없는 말이야. 유라는 그렇게 말하며 다시 담배를 빨아들였고 후 - 하고 허공에 뱉어냈다. 사실 이렇게 앉아있는 상황에도 유라는 속으로 끊임없이 의심하고 또 의심하고 있었다. 이렇게 좋은 말을 하면서 긴장을 풀게하고 목을 치진 않을까. 내가 물고 있는 담배가 사실은 독이 들어있는 건 아닐까. 의심이 낳은 암귀는 망상에서 오는 공포였고 어둠속의 귀신이었다. 그 누구를 보더라도 시커먼 속내를 감추고 있진 않을까 갑자기 돌변해서 내 목을 노리진 않을까. 점점 미쳐버릴것만 같은 하루하루였다. 그래서 유라가 선택한 것은 결국 최악의 상황을 상정하고 모든 것을 의심하는 것이었다. 망상에서 생겨난 어둠속의 귀신이 제 목을 노리려 한다면 저 또한 최선을 다해 싸울 생각이었다. 그래야만 했다. 살아남고 싶었으니까. 끝까지 살아서 돌아가고 싶었으니까.
" ....미안해. 조금, 조금 예민해서 그래. "
그저 서로를 무너뜨려갈 뿐이다. 중간관리직 이라는 것은 사실 실체가 없는 부기맨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실체가 있고 정말로 우리 중에 섞여있을 것이란 가능성마저 배제할 수는 없다. 그것이 유라를 미치게 만들었다. 당장에라도 울음이 터질 것 같았고 하루에도 몇 번씩 차라리 중간관리직이고 뭐고 먼저 선수쳐서 전부 죽여버린다면 적어도 난 안전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마저 들었다. 유라는 자기가 뱉은 말에 날카로운 가시가 돋아있단 것을 깨닫곤 다시금 사과하며 필터끝까지 빨아들인 담배를 비벼껐다. 그리곤 두 손으로 얼굴을 덮고 후 - 하고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 우리, 어디로 가고있는 걸까. " -
628 움쫘◆t3fvHjr/fA (7623285E+6) 2020. 7. 9. 오전 1:04:19딱 10분만 기다려주시면 효신이 답레도 얀유라엔진 최대로 올려서 가져오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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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 유라 - 효신 (7623285E+6) 2020. 7. 9. 오전 1:11:45" 응. 눈 떠도 괜찮아. "
유라는 가만히 눈을 뜨기를 기다렸다. 그리고 그 눈동자가 자기를 바라봤을때 수갑이 채워진 제 손목을 들어보였다. 손을 들면 반대쪽 수갑이 채워진 효신의 손목이 딸려올라왔고 유라는 뭐가 좋은것인지 그저 헤 - 하고 웃을 뿐이었다. 수갑의 열쇠는 서랍장에 넣어두었다. 그 서랍장마저도 열쇠로 잠그고 자물쇠로 한 번 더 잠그고 나서야 유라는 안심된다는 표정이었다. 그야, 넌 잠을 잘 자지 못하는 사람이고 새벽마다 나가는 사람이니까. 내가 눈을 떴는데 눈 앞에 없으면 안되잖아? 네가 날 바라봐주지 않으면, 내 앞에 있다가 말도 없이 사라진다면 난 널 찾을때까지 모든 걸 부수고 파괴하고 찢어버릴거야. 애먼 사람이 다쳐버리면 곤란하잖아?
" 자자. 이제 자는거야. "
빨리빨리, 유라는 신이 난 어린아이 처럼 그렇게 말하며 손목을 잡고 침대로 이끌었다. 밤마다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는 것은 이미 알고있다. 유라는 혹시 필요할 것 같아서, 라고 얘기하며 익숙한 약통을 꺼내들었다. 효신이 사용하던 수면제. 분명 집에 있을 그 수면제가 들어있는 약통을 유라는 당연하다는 듯 손에들고 있었다. 3일 전 새벽에 네가 잠들었을 때 가져왔어. 유라는 그렇게 말하며 헤 - 하고 웃어보일 뿐이었다. 빨리 누워. 유라는 침대로 이끌어 반 강제로 눕히고 나서야 그 옆자리에 눈을 뜨고 누웠다.
" 난 이미 샤워하고 나왔고, 너도 집에서 나오기 전에 샤워하고 나왔잖아. 응? 어떻게 아냐고? 그야, 난 네 모든걸 알고있으니까. 모든걸 보고있고, 모든걸 듣고있으니까. "
절대 도망가지 않기야. 유라는 손을 뻗어 볼을 만지작 거리다가 눈길을 돌려 자신이 이빨자국을 새겼던 목덜미를 바라보았다. 사라졌어.
사라졌어.사라졌어.사라졌어.사라졌어.사라졌어.사라졌어.사라졌어.사라졌어.사라졌어.사라졌어.사라졌어.사라졌어.사라졌어.사라졌어.사라졌어.사라졌어.사라졌어.사라졌어.사라졌어.사라졌어.사라졌어.사라졌어.사라졌어.사라졌어.사라졌어.사라졌어.사라졌어.사라졌어.사라졌어.사라졌어.사라졌어.사라졌어.사라졌어.사라졌어.사라졌어.
유라는 눈이 붉게 빛났다. 내 꺼라는 표식이 사라졌어. 내 껀데. 나만의 것인데. 내가 새겨놓은건데. 사라졌어. 그게 없으면 안돼. 다른 사람들이 다가올지 몰라. 안돼. 그래선 안돼지. 유라는 몸을 일으켜 침대에 눕혀둔 효신의 몸 위로 올라탔다. 얼굴을 붉히고, 미소를 지었다. 다시 목덜미에 얼굴을 파묻고 이빨을 세웠다. 자국을 남겼고 고개를 들었다. 빨갛게 새겨진 이빨 자국이, 붉게 피어오른 키스마크가 제법 맘에 들었다. 제가 새겨둔 마크에 가볍게 입술을 맞춘 유라는 그대로 몸을 겹치고 낮게 숨을 쉬었다.
" 키스해줄래? " -
630 움쫘◆t3fvHjr/fA (7623285E+6) 2020. 7. 9. 오전 1: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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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1 정현주 (9312154E+5) 2020. 7. 9. 오전 1:32:11무서워 ... 무섭잖아요!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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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2 움쫘◆t3fvHjr/fA (7623285E+6) 2020. 7. 9. 오전 1:43:17자근 유라는 그런게 몬지 모르는 거시애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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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 효신주 (6179243E+5) 2020. 7. 9. 오전 1:4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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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4 효신주 (6179243E+5) 2020. 7. 9. 오전 2: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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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5 움쫘◆t3fvHjr/fA (7623285E+6) 2020. 7. 9. 오전 2:09:31서유라 (팬텀댄서 오퍼레이터, 거북목 치료사)
데엥 - ?
쫀밤예꿈하셔라 XD -
636 수호주 (6782982E+6) 2020. 7. 9. 오후 3:17:33갱신해!!!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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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7 움쫘◆t3fvHjr/fA (7623285E+6) 2020. 7. 9. 오후 3:36:58와악와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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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8 아문주 (8085537E+5) 2020. 7. 9. 오후 3:40:46갱신! 돌릴사람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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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9 은지주 (619955E+61) 2020. 7. 9. 오후 3:52:13갱시인.. 다들 안녕하세요~ 오늘따라 엄청 흐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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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 정현주 (9312154E+5) 2020. 7. 9. 오후 5:54:02갱신이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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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 수호주 (6782982E+6) 2020. 7. 9. 오후 7:24:27갱신해... 더워.... 살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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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 진주 (2180532E+5) 2020. 7. 9. 오후 8:06:59맣 (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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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 움쫘◆t3fvHjr/fA (7623285E+6) 2020. 7. 9. 오후 8:18:56>>642
쮸아아아아아아아아압 -
644 진주 (2180532E+5) 2020. 7. 9. 오후 8:35:21>>643 맣 기습 쮸아으아아압이라니! (움쫘는 쮸아아아압을 사용했다!)(효과는 굉장했다!)(심쿵사)(?) 움쫘 안냥안냥!! 회복기간은 잘 거쳤는가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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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5 움쫘◆t3fvHjr/fA (6798121E+6) 2020. 7. 9. 오후 8:53:34몸은 회복했고 이제 늘어진 정신을 회복할 시간이에요 XD 아 답레 달아두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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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 제갈 진 - 서 유라 (2180532E+5) 2020. 7. 9. 오후 8:54:31" 그럼. 네 말이 맞아. 내가 어떻게 돌변할지, 너가 어떻게 돌변할지는 아무도 모르는거야. 간단하게 말하자면 내가 말했던 건 실없는 이야기가 맞다는 뜻이지. "
당신의 말이 맞았다. 제아무리 자신이라고 할지라도 주위의 지속적인 경고와 분위기에 계속 노출된다면 자연스레 신경이 날카로워져,어느 순간 지금까지 가지고 있던 생각을 전부 부정하며 지금의 자신을 원망하고 모두에게 적대적으로 될수 있는 일이었다. 그렇게 태세를 바꿔버리는 순간 자신은 더 이상 모두를 볼 면목이 없었다. 상황 때문에 어쩔수 없었다는 말을 하더라도 그 너머에는 무언가 알수 없는 장벽이 자꾸만 자신을 홀로 격리시켜두는 기분일거라 생각했다. 당신의 말에 반박하지 않고 찻잔을 비워낸 그녀는 잠시 할 말을 고르는 듯 말이 없었다.
" ...그래도 가끔은 아무 의미 없는 헛소리에 나름대로의 의미를 부여하는것도 좋다고 생각해. 적어도 난 말이야. "
결국 희망을 잃게 만드는 것도 희망을 가지는 것도 인간이 하는 일일 뿐이니, 허공을 맴돌다 사라져버릴 메아리에 희망을 담아두고 사라지지 않을 흔적으로 남긴다면 마냥 그렇게 되지많은 않겠지. 말하고 나서도 자신 역시 우스웠는지 가벼운 웃음을 지었다. 역시 이러는 건 쓸데없이 애다운 생각인것 같은 느낌이었다. 마냥 아무 일도 없을거라며 방심하며 지내는 것보단, 눈 앞의 암담한 현실을 마주하고 조금 더 자중하는 편이 더 낫지 않을까?
" 괜찮아. 그것도 하나의 의견이라고 생각해. 쓸데없는 감성은 집어치우고 이성적으로 냉정하게 판단한다면, 내 말보단 네 말이 훨씬 옳은 말이기도 하고. "
그렇기에 예민한것 역시 이해가 갔다. 삶에 집착을 가지고 있는만큼, 그 삶을 이어가기 위해서라면 자연스럽게 신경이 날카로워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게다가 자신은 몰라도 눈 앞의 상대는 오퍼레이터였다. 그렇다면 중간관리직에게 언제 어디서 살해당할지 모른다는 부담감과 압박감은 우리가 느끼는것보다 훨씬 더할테지. 함부로 말할 수는 없는 내용이지만, 그녀는 그렇게 생각했다.
" 그건 나도 뭐라고 말할 수 없겠는걸. 우리가 가는 방향이 지옥인지, 아니면 천국인지는 결국 도착해봐야 아는 법이란다. "
예지 능력을 가지고 있지 않은 이상은 결국 상황이 들이닥쳐봐야 알수 있는 것이었다. 중간관리직의 존재마저 불분명한 이 상황에서 그보다 더더욱 불분명한 미래에 대해 발설하는 것은 더더욱 안일할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만, 조금이나마 부담감을 덜어주기 위해 최대한 좋은 쪽으로만 이야기해주고 싶은 건 어쩔수 없었다. 쓸데없는 호의나 감언이설으로 들린다고 하더라도.
" ..가능하다면 종착역은 거창하지 않고 평범했으면 좋겠는걸. 여러 의미로. " -
647 진주 (2180532E+5) 2020. 7. 9. 오후 8:56:54앟 안그래도 한참 답레 이어오고 있었다!! 3시간밖에 못 자서 퀄이.. 퀄이 좀 처참해 ㅠ-ㅠ (쭈그렁탱) 몸은 회복했다니 다행이야~~!! 정신까지 회복한다면 움쫘는.. 움쫘는 무적의 움-쫘가 되는것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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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8 정현주 (9312154E+5) 2020. 7. 9. 오후 8:58:40>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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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9 진주 (2180532E+5) 2020. 7. 9. 오후 9:06:39정현주 안냥안냥~~!!! >ㅁ<이라니 기여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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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 정현주 (9312154E+5) 2020. 7. 9. 오후 9:13:11찐주 안녕이에요 >ㅁ< 엄청 더운 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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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1 은지주 (619955E+61) 2020. 7. 9. 오후 9:17:11갱신합니다. 다들 반가워요~ 오늘 날이 좀 덥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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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2 진주 (2180532E+5) 2020. 7. 9. 오후 9:19:58앟 맞아 오늘 너무 더웠어.. 선풍기로도 커버 못치는 수준이라서 하루종일 에어컨 켜고 버텼다... (지갑 거덜나는 소리)(?) 은지주도 안냥안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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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 은지주 (619955E+61) 2020. 7. 9. 오후 9:26:45다들 반가워요~ 오우.. 이쪽은 선풍기로 커버쳐지긴 하더라고요.. 그리고 뭔가 비오는 기라서 지금은 온도 자체는 괜찮은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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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4 진주 (2180532E+5) 2020. 7. 9. 오후 9:30:10헉 그렇구나 부럽당.. 여기 동네가 여름엔 쪄죽고 겨울엔 얼어죽는 그런 동네라 더 그런지도 () 앟 맞아 지금은 선풍기로 커버 가능하다!! 햅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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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5 은지주 (619955E+61) 2020. 7. 9. 오후 9:31:14어떤 동네길래..(안쓰럽)
그래도 지금은 선풍기로 커벼쳐진다니 다행이네요.. -
656 진주 (2180532E+5) 2020. 7. 9. 오후 9:34:35날씨가 좀 많이 이상한 동네..? 날씨 빼곤 다 괜찮은 동네...? (후움)(?) 사실 진주의 서식지는 진주시라는 믿지 말아야 할 소문이 있숴 >:3c (그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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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7 은지주 (619955E+61) 2020. 7. 9. 오후 9:44:59아아 날씨가 이상한 동네(?)
이쪽은.. 음.. 잘 모르겠네요. 나름 날씨는 괜찮다고 생각하기는 하지만.. -
658 수호주 (6782982E+6) 2020. 7. 9. 오후 9:52:08에어컨... 에어컨느님이야 에어컨을 숭배하라!(숭-배
갱신해! -
659 은지주 (619955E+61) 2020. 7. 9. 오후 9:53:45안녕하세요 수호주~
뭔가 배고픈데 먹기가 애매하네요.. -
660 진주 (2180532E+5) 2020. 7. 9. 오후 9:58:21그렇다.. 날씨 하나는 무지 이상한 동네인건 틀림없어 <:3c 괜찮다면 그걸로 다행인거야.. 넘 부럽다.. 우리 동네랑 기후를 좀 교환하지 않을래...?? (죽어가며,,,)()
수호주 안냥안냥~~!! 에어컨 최고 에어컨 만세 에어컨 킹갓!!!!!! (광-기) -
661 은지주 (619955E+61) 2020. 7. 9. 오후 9:59:27에어컨.. 캐리어 당신은 구원자야(?)
날씨가 이상한 건 힘들죠.. -
662 진주 (2180532E+5) 2020. 7. 9. 오후 10:06:58캐리어씨는 분명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하늘에서 내려온 신일거야.. 그 사람 없었으면 찐쭈는 오래전에 진주찜이 되어버렸을 것 (???) ㄹㅇ루.. 일교차도 꽤 심한 편이라서 방심하다가 금방 감기 걸리구 그러더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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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 수호주 (6782982E+6) 2020. 7. 9. 오후 10:18:08내일 내가 있는 곳은 새벽부터 비가 온다는데 이야아아........
출근하기 싫워..........(주르륵) -
664 은지주 (619955E+61) 2020. 7. 9. 오후 10:23:49여기는 일단 지금도 비가 오는 것 같네요.. 아까 전에 봤을 때 분명 바닥이 젖은 걸 봤어..(마른 거랑 어떻게 구분하냐)(그냥 보면 다 알지 않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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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5 진주 (2180532E+5) 2020. 7. 9. 오후 10:30:15앟 새벽부터 비라니 비오는날의 출근길은 진짜 끔찍하지.. <:3c 여긴.. 비 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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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 수호주 (6782982E+6) 2020. 7. 9. 오후 10:51:17내일 점심 회식 잡혔는데 비 오면 안 갔으면 좋겠다...(?????
으아어어ㅓ 졸려 가볼게!! -
667 은지주 (619955E+61) 2020. 7. 9. 오후 10:53:57푹 쉬세요 수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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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8 정현주 (9312154E+5) 2020. 7. 9. 오후 11:21:27리갱이에요! 슬슬 열대야가 오는듯한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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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9 은지주 (619955E+61) 2020. 7. 9. 오후 11:22:46리하이에요 정현주~
슬슬 오려나요..는 오늘은 비라서 안 올 것 같긴 해도.. -
670 정현주 (9312154E+5) 2020. 7. 9. 오후 11:23:37저희는 비가 한방울도 안왔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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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1 은지주 (619955E+61) 2020. 7. 9. 오후 11:27:47뭐.. 비오는게 좋기만 한 건 아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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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2 정현주 (9312154E+5) 2020. 7. 9. 오후 11:34:08그래도 비가 엄청 많이 왔으면 좋겠네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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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3 은지주 (619955E+61) 2020. 7. 9. 오후 11:38:11적당히 오는 비는 촉촉하고 시원하니 좋죠..(고개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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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4 정현주 (9312154E+5) 2020. 7. 9. 오후 11:39:09이런 더운 날엔 특히 더 ... 그렇죠! 정현이도 비오는 날을 더 선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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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 은지주 (619955E+61) 2020. 7. 9. 오후 11:44:32은지는.. 음. 딱히 선호하는 날은 없...나..?
비오는 걸 아마 싫어하진 않겠지만요. 비오면 오색찬란..(농담) -
676 정현주 (9312154E+5) 2020. 7. 9. 오후 11:55:34벌써 열두시가 다 되어가네요 ... 하루가 되게 금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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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7 은지주 (619955E+61) 2020. 7. 9. 오후 11:57:00그렇네요.. 금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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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8 정현주 (3792108E+5) 2020. 7. 10. 오전 12:00:52그리고 다음날이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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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9 은지주 (2311691E+5) 2020. 7. 10. 오전 12:13:51그아아악.. 금요일이다..(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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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 정현주 (3792108E+5) 2020. 7. 10. 오전 12:26:13헉 폭발하시다니 ... 어째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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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1 은지주 (2311691E+5) 2020. 7. 10. 오전 12:29:32그..그치만 금요일인걸요.. 일주일을 논 거나 마찬가지야.(흐릿)
저는 이만 자야겠네요.. 다들 잘자요.. -
682 정현주 (3792108E+5) 2020. 7. 10. 오전 12:38:00은지주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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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3 서문효신 - 서유라 (0351995E+5) 2020. 7. 10. 오전 1:26:03왜 내가 도망갈 걸 염두에 두고 있을까. 유라가 무엇을 걱정하는가 싶어 곰곰이 생각해보다 이유를 금방 깨닫게 되었다. 아, 그러고보면 그동안 늦은 시간까지 곧잘 돌아다니곤 했었지. 나가는 이유야 업무 관련일 때도 단순한 야행일 때도 있었지만 늦게 나다니는 사실 자체를 부정할 수는 없겠다. 왠지 모르게 겸연쩍은 기분이 들어서, 효신은 멋쩍게 웃으면서 침대 위에 얌전히 몸을 눕혔다.
"아, 그거……. 오늘은 괜찮을 것 같아."
이미 지난 며칠 간 무리하게 활동한 탓에 쌓인 피로가 상당했고, 무엇보다도 지금 상황에 이르기까지의 일-거리에서 만나 호텔에 오기까지 있었던 그 많은 이야기들-로 인해 감정의 소모가 극심했다. 피곤하니까, 그리고 잠자리가 좋으니까 잘 수 있지 않을까? 효신은 천천히 눈을 내리감아 보았다. 파고든 침구의 감각이 부드러웠다. "그렇지만 재우고 싶다면 먹여도 돼." 그가 누운 채로 조곤조곤 말했다.
분명히 집에 있어야 할 터인 물건이 유라의 손에서 나오자 어리둥절했던 것도 잠시 동안의 일이다. 앞으로는 이런 일에도 적응해야 할 테니 사소한 일에 놀라선 안 되겠지. 뒤이은 설명에 그가 납득하고 고개를 끄덕였다. 그나저나 지금까지 유라가 자신만 모르도록 한 일들이 하나같이 담대하다고 생각했다.
3일 전 자는 동안에 집 안에 들어온 것, 이해할 수 있다. 위치를 추적하고 대화를 도청하며 생활습관을 파악하고,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고 지켜보는 것, 이것 역시 괜찮았다. 그리고 그가 오늘 씻고 나왔는지의 여부를 알고 있는 것. 유라는 자신과 관련된 모든 걸 보고 듣는다고 했다. 그러니까 이건 즉…… 거기까지 생각하자 효신은 어깨를 움츠리며 다급하게 물었다.
"…그, 그럼 혹시 옷 벗은 것도 봤어?"
다른 건 몰라도 그건 좀 부끄러운데……! 그는 어느새 얼굴이 빨갛게 달아 있었다. 경악하는 지점이 이쪽도 영 정상에서 벗어나 있었다. 아니, 물론, 효신은 유라가 보겠다고 한다면 얼마든지 보여줄 의사가 있었지만 민망한 기분은 어찌할 도리가 없는 일이다. 저도 모르게 화끈거리는 얼굴을 가리려 손을 끌어당기려다, 그 손이 묶여있는 쪽이란 사실을 깨달았다. 효신은 그제서야 조금 진정할 수 있었다. 절대로 거짓말하지도, 도망치지도 않기로 약속했으니까. 겨우 이 정도 일에 허둥거리는 것도 우스운 일이다. 그는 새빨간 형안을 잠자코 마주보았다.
목덜미로부터 찌릿한 통증이 느껴졌다. 살갗을 아릿하게 짓깨무는 감각에 그가 잘게 몸을 떨었다. 맞붙어 내려앉은 숨이 뜨겁다. 몸 위로 닿은 그 호흡으로부터, 어떠한 열기가 전해진 듯 머릿속이 온통 불이라도 붙은 양 어지러웠다. 심장이 요동치듯 박동하고, 일순간에 벌어진 상황들을 이성이 미처 따르지 못했다. 떨어진 물음에 어떠한 생각도 대답도 꺼낼 여유 없이, 효신은 곧바로 유라의 앞섶을 끌어당겨 입을 맞췄다. -
684 효신주 (0351995E+5) 2020. 7. 10. 오전 1:27:19속보) 서문효신 드디어 본편에서 느낌표를 처음으로 사용
어쩌다보니까 너무 늦게 와버렸구만.... :3
다들 잘자!!!!! -
685 서문효신 (0351995E+5) 2020. 7. 10. 오전 1:51:46>>0
능력을 사용하는 감각을 잊어선 안 된다. 연산 과정에서 미미한 두통이 섞였다. 그럼에도 결과는 양호하다. 제각각 다양한 증폭도와 범위, 지속력을 가진 지점들이 일제히 생성되고 분산되었다.
……아직 이 정도는 무리 없이 할 수 있어 다행이다. -
686 효신주 (0351995E+5) 2020. 7. 10. 오전 10:44:27오늘 날씨 늦잠자기 좋구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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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7 정현주 (3792108E+5) 2020. 7. 10. 오전 10:51:52아주 흐린 것이 최고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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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8 효신주 (0351995E+5) 2020. 7. 10. 오전 11:44:38앋 늦었다!!!! 정현주 안녕~~~~!!!!!!!!
맞어맞어... 꿀잠자기 최고라구.... -
689 은지주 (2311691E+5) 2020. 7. 10. 오후 2:23:30갱신합니다~ 오늘은 하루종일 비일 것 같네요.. 늦잠자기 딱 좋은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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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 수호주 (1509084E+5) 2020. 7. 10. 오후 3:31:58갱신해!!!XD 집이 최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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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1 효신주 (0351995E+5) 2020. 7. 10. 오후 3:54:52수호주 안녕안녕~~~~~~~~!!!!!!! 맞아 집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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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2 은지주 (2311691E+5) 2020. 7. 10. 오후 4:39:00다들 반가워요~ 오 비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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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3 은지주 (2311691E+5) 2020. 7. 10. 오후 7:43:34리갱합니다~ 다들 반가워요~ 비가 오니까 더위는 조금 주춤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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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4 진주 (210561E+55) 2020. 7. 10. 오후 9:35:51갱신!!! 와 오늘 하루종일 퍼잔 느낌.. (흐릿) 여기는 왜 비가 안 왔지..? (더더욱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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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5 움쫘◆t3fvHjr/fA (7713155E+5) 2020. 7. 10. 오후 10:22:39님들님들 저 성적나옴!!! 짱 잘봄!!! 6개중에 A가 무려 4개임!!! 하나는 A+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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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6 진주 (210561E+55) 2020. 7. 10. 오후 10:42:46움쫘 안냥안냥~~!!! 헉 A 4개에 A+ 하나라니 대단하다!!! 잘싸웠다 움쫘~~!!!! (붕붕방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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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7 은지주 (2311691E+5) 2020. 7. 10. 오후 10:43:49앗. 다들 어서와요.. 움쫘~ 와..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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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8 움쫘◆t3fvHjr/fA (7713155E+5) 2020. 7. 10. 오후 11:02:56답레 달아오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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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9 정현주 (3792108E+5) 2020. 7. 10. 오후 11:21:53움쫘 대단해요!! >ㅁ< 갱신이에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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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움쫘◆t3fvHjr/fA (7713155E+5) 2020. 7. 10. 오후 11:33:55호기롭게 이야기 했으나 잠시 일이 생겨버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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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1 은지주 (2311691E+5) 2020. 7. 10. 오후 11:40:39다들 안녕하세요~ 벌써 주말이 가까워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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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 정현주 (3792108E+5) 2020. 7. 10. 오후 11:58:292분 후 주말! 이번 주말엔 이벤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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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유라 - 진 (5864583E+5) 2020. 7. 11. 오전 12:14:01" 끝이 무엇이던지.. 종착역이 어떤 것이던지.. 이제 그만 끝내고 싶어.. "
많이 지쳤어. 유라는 그렇게 말하며 푸념이라고 할 지, 그저 의미없는 중얼거림일지 하는 것을 이어나갔다. 적어도 자신이 울타리 너머로 보아왔던 18살이라는 사람들의 고민은 그저 오늘은 뭘 하고 놀지, 내일은 또 뭘 하고 놀지. 오늘 학교가 끝나면 새로생긴 디저트 카페에 가볼지 말지. 나를 좋아한다던 그 아이의 평판은 어떨지 따위의 것들이었다. 그들 중 한 사람이라도 오늘도 사람을 죽였다며 자책할 사람이 있을까. 그들 중 한 명이라도 어제까지 같이 싸우던 사람이 적으로 변해 제 목을 노릴지도 모른다는 공포속에 살아본 사람이 있을까. 미쳐버릴것만 같았다. 하루하루 자신을 좀먹어가는 공포가, 의심의 암귀가 너무나도 싫었다. 이제 그만하고 싶다며 전부 포기해버리고 싶었다. 그럼에도, 그럼에도 떨어지지 않는 두 다리로 앞으로 나아가는 이유는.
" ... 그래도 나는 살고싶어. 미안한 말일수도 있지만,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나는 살고싶어. 그냥.. 그 뿐이야. "
습관처럼 담배하나를 더 꺼내 입에물고 불을 붙였다. 연속으로 세 대를 피우자 구역질이 올라와 유라는 한 모금을 빨아들이곤 우욱 하고 입을 막았다. 담배를 쥔 손이 약하게 떨렸고 거친 기침을 몇 차례 더 뱉어내고 나서야 구역질이 조금은 가셨는지 기침과 헛구역질덕에 올라온 눈물을 닦아냈다. 다시 한 모금을 빨아들이자 다시 구역질이 올라왔고 유라는 다시 거친 기침과 몇 차례의 헛구역질 뒤에야 손에서 담배를 내려놓았다.
" 너는 나 의심안해? 난 오퍼레이터인데? 중간관리자나 다름없는 사람이야. 그런데도 날 의심하지 않아? 내가 널 죽일지도 모른단 생각 안들어? " -
704 유라 - 효신 (5864583E+5) 2020. 7. 11. 오전 12:20:14" 응. 전부 봤어. 왜? 안되는걸까? "
유라는 고개를 갸웃했다. 머릿속을 소용돌이가 휩쓸고 지나갔고 유라는 붉은 눈을 빛내며 미소를 지으며 그 뿐만이 아니야.라고 말했다. 네가 모르는 사이에 나는 너에 대한 모든걸 보고 느끼고 듣고있었다-라는 말은 거짓말이 아닌걸. 유라는 핸드폰을 꺼내 갤러리를 열어보였다. '판도라'라고 적힌 폴더 안에는 저 멀리서 찍은 듯한 사진이 600장에 걸쳐 들어있었다. 자고있는 모습, 잠에서 막 일어난 모습. 운동을 나가는 모습과 아지트의 지하에서 훈련중인 모습. 밥을 먹는 모습과 다 먹고난 걸 치우는 모습도 찍혀있었으며 의뢰를 처리하는 모습과 의뢰로 인해 더러워진 몸을 씻는 장면까지 전부 찍혀있었다. 언제부터 찍어왔는지도 알 수 없게 되었다. 유라는 그저 헤실헤실 웃으며 자랑스레 자신의 판도라를 보여줄 뿐이었다.
" 봤지? 나는 거짓말따위- "
거기까지 말했을 때 앞섬이 끌어당겨졌고 입이 막혔다. 눈이 잠시 동그랗게 떠졌지만 이내 흐리멍텅하게 풀린 눈은 무슨 기분을 나타내고 있었는지 모르겠다. 입술이 떨어지려 할 때 유라는 수갑이 채워진 손목과 그렇지 않은 양 손 모두를 사용해 효신의 양 볼을 잡고 다시 거칠게 입술을 탐했다. 하루에도 몇 번씩 상상했는지 몰라. 매일매일 몇 번씩 자신만의 망상에 빠져있었는지 몰라. 이렇게 너의 입술을 탐할 수 있는 순간을, 나는 누구보다 많이 꿈꿔왔단다. 유라는 입술을 떼어내며 살짝 효신의 입술을 핥았고 그 위에 폭 엎어져 눈을 감았다.
" 살아야할 이유가 하나 늘어버렸어. 물론.. 난 처음부터 살고싶었지만.. " -
705 움쫘◆t3fvHjr/fA (5864583E+5) 2020. 7. 11. 오전 12:21:10앗 맞다.. 그리고 그.. 죄송한 말씀 하나 더 올리자면 제가 내일 시골을 가게 되었어요 :3..... 시험도 끝났으니 본가송환과 동시에 시골까지 가게 되어서 내일 진행은 조금 무리일 것 같아서 자그마한 미니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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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6 은지주 (2847723E+5) 2020. 7. 11. 오전 12: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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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 움쫘◆t3fvHjr/fA (5864583E+5) 2020. 7. 11. 오전 12:24:31안광이 빛나는 서유라씨 :3... 오로나민씨...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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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 정현주 (4784801E+5) 2020. 7. 11. 오전 12:27:02미니 이벤트도 죠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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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9 은지주 (2847723E+5) 2020. 7. 11. 오전 12:32:10미니 이벤트도 좋죠..(고개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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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효신주 (6453896E+5) 2020. 7. 11. 오전 12: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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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 움쫘◆t3fvHjr/fA (5864583E+5) 2020. 7. 11. 오전 12:59:09언제봐도 금손이다 말이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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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 은지주 (2847723E+5) 2020. 7. 11. 오전 1:07:23으아악 효신주 엄청난 금손..(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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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 수호주 (9360824E+5) 2020. 7. 11. 오전 1:10:39갱신 오 효신주 금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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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 은지주 (2847723E+5) 2020. 7. 11. 오전 1:16:03다들 어서오셔요... 저는 이만 자러 가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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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효신주 (6453896E+5) 2020. 7. 11. 오전 1:22:59https://i.postimg.cc/s2rW1f6v/Screenshot-20200710-223944-Gallery.jpg
사실 유라도 그렸었는데... 표정이 살짝 그래서 이래도 되나 싶구...(머쓱
앋 답레는 지금 좀 기력이 모자라서 내일 쓰는걸로 할게. . . . . . . . . o<<
은지주 잘자~~~!!!!! -
716 서문효신 (6453896E+5) 2020. 7. 11. 오전 1:45:41>>0
능력이 정신력에 큰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은 자명한 상식이다. 판단과 계산, 사고와 감정, 뇌력의 모든 측면이 능력의 사용에 관여한다. 그렇다면 그 뇌가, 머리가 둔화된 상태에서 사용하는 능력은 얼마만큼의 효율을 가지는가. 달갑지 않은 실험을 할 때가 되었다.
처음부터 이것을 측정하려는 의도도 없었고, 그러고픈 의사도 없었다. 그저 계속해서 피로에 찌들어 있다 보니 상황이 자연스레 그렇게 되었을 뿐이다. 곧바로 능력을 쓰려다가…… 효신은 눈가를 꾹 눌러 주무르다 고개를 들었다. 지친 기분을 느끼는 것도 새삼스럽기만 했다. -
717 효신주 (6453896E+5) 2020. 7. 11. 오전 1:46:15훈련도 썼으니까 이제 진짜로 자야겠다........ :3
다들 잘자잘자~~~~~!!!!!!! 셔터 닫는다!!!!!!! -
718 움쫘◆t3fvHjr/fA (2529895E+5) 2020. 7. 11. 오전 9:40:39으아악 피곤해 아악 냐아아아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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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움쫘◆t3fvHjr/fA (2529895E+5) 2020. 7. 11. 오전 10:43:43본가 오자마자 처음으로 본 장면이 누군가가 경찰에 연행되는 장면이라니 :3.... 무서운 동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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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 수호주 (6473438E+5) 2020. 7. 11. 오후 12:11:23갱신해:3 인데 움쫘 동네.... 무신일이야...(동공쌈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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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 진주 (8342916E+5) 2020. 7. 11. 오후 1:34:50찐또잠 (찐쭈 또 잠이라는 뜻 ㅎ) ^-^.. 수면병에 걸린게 틀림없서 우ㅐ 자도자도 자꾸 자는거지..?
맣 근데 경찰에 연행되는 장면이라구...?? ((동공지진)) -
722 제갈 진 - 서 유라 (8342916E+5) 2020. 7. 11. 오후 1:49:34이제 그만 끝내고싶다는 유라의 말에 그녀는 고개를 끄덕여 긍정의 뜻을 전했다. 끝이야 어찌 되든 상관 없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왕 끝나는거 좋게 끝내고 더이상 불신하는 일이 없도록 만들고 싶은 기분이 들었다. 이대로 끝나지 않은 채 애매모호함만 남기고 계속 질질 끌리다가는 정말로 전부 미쳐버리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 역시도 지속되는 상황이 그저 지칠 뿐이었다. 아무리 평정심을 잃지 않으려고 한들 사람의 정신력에는 한계가 있는 법이지.
" 괜찮아. 그 전부터 네 생각을 쭉 들어오고 봐왔기에 그건 이해할수 있어. ..저런. 괜찮니? 너무 무리해서 피우는거 아니야? "
당신의 말에 맞장구치다가 기침과 헛구역질이 이어지자 걱정하는듯한 모습을 보였다. 담배 자주 안 피우거나 시작한지 얼마 안 되었을때 다들 저러던데. 저럴 때 끊어야하긴 하지만 지금 상황으로써는 아마 계속 피우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도 저때 못 끊고 지금까지 계속 입에 담배를 물고 살아왔었으니. 무엇이든 시기가 중요한 법인 것 같았다.
" ..그 질문은 너무 늦었다는 생각이야. 만약 정말로 유라가 중간관리직이었다면 너한테 날 죽일 기회는 많았고, 그럼에도 나는 아직까지 멀쩡히 살아 있으니. "
그럼 그걸로 의심할 단계는 이미 끝나버린 것 아니겠니. 그녀는 어깨를 으쓱였다. 당신과 자신이 둘만 있었던 적은 꽤 자주 있었다. 그 말인즉, 언제든 마음만 먹는다면 아무도 모르게 이 세상에서 지워버리고 증거를 인멸해버릴 기회 역시도 충분했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자신이 살아있다는 건 당신을 중간관리직으로 의심해도 된다는 뜻 아닐까. 그녀는 찻잔을 내려놓으며, 담배를 하나 물었다.
" 정말 네가 중간관리직이어서 지금까지 그 많은 기회를 넘기고 가장 확실한 기회를 노리려 주도면밀하고 완벽하게 연기하고 움직였다고 하더라도, 그건 그때의 일일 뿐이야. "
그렇게 말하며 다시 자신의 입장을 확고히 하는 그녀였다. 헛점 투성이인 적에게 정말 우연히 죽어버리는 것보단 그렇게 똑똑한 적에게 잘 짜여진 시나리오대로 맞춰 죽어주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했다. 그러니, 일단은 믿어보겠다는 것이었다. 앞서 쌓은 신뢰도 한 몫 했고. -
723 수호주 (6473438E+5) 2020. 7. 11. 오후 3:21:42갱신: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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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 은지주 (5446197E+5) 2020. 7. 11. 오후 3:33:34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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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 아문주 (2896315E+5) 2020. 7. 11. 오후 5:58:19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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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 ㅅㄹㅊ (8174664E+5) 2020. 7. 11. 오후 6:38:03야하로오....훈련끝나고 첫 접속이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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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 ㅅㄹㅊ (8174664E+5) 2020. 7. 11. 오후 6:42:05오늘 진행 없구나....
쉴까... -
728 은지주 (8318012E+5) 2020. 7. 11. 오후 7:32:45리갱합니달 다들 반가워요..(붕방붕방)(하다가 흐므럭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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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 소연주 (4375897E+6) 2020. 7. 11. 오후 7:54:21좋은 주말입니다. 갱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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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은지주 (6485337E+5) 2020. 7. 11. 오후 7:55:38반가워요 소연주~ 좋은 주말이네요.. 비가 왔고 저녁이니 선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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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수호주 (6473438E+5) 2020. 7. 11. 오후 8:21:17얏ㅡ호!!
갱신이어야:3! -
732 은지주 (5909955E+5) 2020. 7. 11. 오후 8:22:39어서와요 수호주~ 와 곧 집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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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 수호주 (6473438E+5) 2020. 7. 11. 오후 8:23:41은지주 밖이야!? 조심해서 들어가자!!!>;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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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4 은지주 (5909955E+5) 2020. 7. 11. 오후 8:24:36버스는 탔는데 묘하게 멀미가 나네요.. 잘 들어갈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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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5 수호주 (6473438E+5) 2020. 7. 11. 오후 8:31:59세상에 멀미가 난다면 화면에서 멀어지자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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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6 은지주 (2847723E+5) 2020. 7. 11. 오후 9:25:26집이네요.. 집이다.. 다들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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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 서문효신 - 서유라 (6453896E+5) 2020. 7. 11. 오후 9:58:29"아, 안 되는 건 아닌데 아무래도 좀 부끄러워서……. 아니, 물론 네가 보겠다면 봐도 되지만. …그냥 마음의 준비가 필요했어."
그 준비도 이제 충분히 됐다. 효신은 옆으로 슬슬 돌아가려던 시선을 다시 유라에게로 향했다. 분명 지난번에는 장난으로 옷을 들춘 것에도 당황했던 유라였는데, 어쩌다가 모르는 새에 맨몸까지 홀랑 보여주게 되었는지 모르겠다. 더 이상 그런 소소한 장난질로는 꿈쩍도 않을 듯해서 아쉬운 기분도 들었고. 그런 생각을 하며 그는 그 많은 사진 파일들을 슬쩍 쳐다보았다. 수백 단위로 찍힌 사진들이 병렬로 정렬되어 화면을 가득 메우고 있었다. 그중에는 평범한 일상의 장면이 있고, 그가 의뢰를 처리하는 모습도 있었다. 그리고……. 수없이 펼쳐지는 자료들의 나열에 효신은 그저 희소하며 손을 끌어당겼다.
정말 어쩌다 이렇게 되어버렸는지 모르겠다. 이럴 때는 어떤 생각을, 어떤 행동을 해야 할지도 잘 알지 못했으나 자신도 모를 충동이 길을 이끄는 듯했다. 효신은 앞을 그러쥐었던 손을 더욱 끌어당기며 몸을 얽었다. 제 얼굴을 붙든 손을 붙잡고 파고드는 입 안의 감촉을 느꼈다.
입술이 떨어지는 순간에 그는 참았던 숨을 뱉었다. 짧은 시간에 과하게 힘을 준 탓인지 목 언저리가 열이 도는 듯 화끈거렸다. 그 기분이 괜히 답답하여 효신은 누운 채로 제 이마를 쓸어넘겼다. 머리카락이 흩어지며 얼굴 한쪽이 훤히 드러나고, 그는 느른하게 눈을 깜빡였다. 지친 듯 느릿한 숨결이 깊게 내뱉어진다.
"…난 내가 살고 싶었는지 죽고 싶었는지도 몰랐어."
눈길이 방의 높다란 천장을 응시하고 있었다. 대수롭지 않은 이야기, 여사를 말하듯 평범한 어조였으나 한 마디를 툭 던진 후 다음 말을 고르기까지 침묵이 길었다.
"웬만하면 살려고 하긴 했지만, 꼭 살아야겠다고 생각하진 않았거든. 그냥 죽는 순간에 겪게 될 고통이 무서워서 목숨만 이어갔지. 이렇게 사는 게 비참하다고 생각하기도 했어. 사실 사는 건…… 지금도 변함없이 비참하긴 마찬가진데,"
한참을 천장만 올려다보던 시선이 아래로 돌아왔다. 붉은 목광이 검은 홍채에 반사되어 비쳤다.
"그래도 이젠 적극적으로 살아보려고 해."
그는 유라와 눈을 마주보며 빙긋 웃었다. -
738 효신주 (6453896E+5) 2020. 7. 11. 오후 9:59:23갱신갱신~~~~~~~~!!!!!!!!!!!
오늘도 시간이 참 빠르구만..... :3 -
739 은지주 (2847723E+5) 2020. 7. 11. 오후 9:5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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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 효신주 (6453896E+5) 2020. 7. 11. 오후 10:04:07>>739 아니 세상에 분위기 조진다......(어휘력을 조짐!)
아찔한 분위기 너모조아.... :3
은지주 안녕안녕~~~~!!!!! -
741 은지주 (2847723E+5) 2020. 7. 11. 오후 10:05:15반가워요 효신주.. 정작 은지정현이 분위기 짤은 못 찾았지만요..(흐느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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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2 효신주 (6453896E+5) 2020. 7. 11. 오후 10:10:26으아악 은지주가 또 해파리가 돼버렸어~~~!!! :ㅇ
원래 뭘 찾으려고 하면 안 찾아지고 그렇더라... 왜 그런 걸까.... -
743 은지주 (2847723E+5) 2020. 7. 11. 오후 10:13:06그치만 전 7시간을 밖에 있었다구요.. 해파리가 되어도 안 이상하죠..?
그러게요.. 찾으려면 안 찾아져.. 아니면 제가 객관화를 더럽게 못해서 못 찾는다거나.. -
744 효신주 (6453896E+5) 2020. 7. 11. 오후 10:17:30해파리화.... 인정합니다......저였음 시체가 되었을 거예요 ^,,,^,,,,
그럼 일단은 보류하고 나중에 다시 찾아보는 건????? :3
...근데 덕질은 생각날 때 바로바로 해야 즐거운 거라서 소용 없겠구나!!!!!! :ㅇ -
745 은지주 (2847723E+5) 2020. 7. 11. 오후 10:27:46근데 찾으면 안 보이고 쉬어도 안 보이니 포기했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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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6 효신주 (6453896E+5) 2020. 7. 11. 오후 10:33:52앋 그렇구나 포기하는 건... 좋은 거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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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 은지주 (2847723E+5) 2020. 7. 11. 오후 10:35:05그러니까요...편안하게...(흐느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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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8 효신주 (6453896E+5) 2020. 7. 11. 오후 10:48:48흐느적 좋아.......(흐느럭 흐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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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 진주 (961435E+55) 2020. 7. 11. 오후 10:51:08갱ㄴ~~!!! 오늘 잠은 글렀서..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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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 효신주 (6453896E+5) 2020. 7. 11. 오후 10:53:44찐주 하이하이~~~~~~~!!!!!1 앋 무슨 일이길래 그런거야?!!!!!!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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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 은지주 (2847723E+5) 2020. 7. 11. 오후 11:41:02집이네요. 리갱합니다 다들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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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2 효신주 (2977133E+5) 2020. 7. 12. 오전 12:08:39으아ㅏ악 이제보니까 단어를 잘못 썼잖어.....
>>737 막대사 적극적으로 → '절실하게'로 수정...
은지주 다시 안녕안녕~~~!!!!! ㅇㅏ니 이제 들어온거야???? 수고 많았어..... :3c -
753 은지주 (9284831E+5) 2020. 7. 12. 오전 12:20:12리하이에요 효신주.. 들어왔다가 다시 나갔다가 들어온 거지요..
지친다야.. -
754 진주 (3502286E+5) 2020. 7. 12. 오전 12:21:55으아악 이제봤다 ㅠㅠㅠㅠㅠ 효신주 은지주 안냥안냥~~!!! 음 별건 아니구 내가 너무 많이 자가지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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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 수호주 (0021093E+5) 2020. 7. 12. 오전 12:22:47수호주 갱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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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 진주 (3502286E+5) 2020. 7. 12. 오전 12:30:35수호주 안냥안냥~~!!! 밤새기 좋은 날이야!! 새들은 지저귀고 꽃들은 피어나고.. (?????)(의미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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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 효신주 (2977133E+5) 2020. 7. 12. 오전 12:3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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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8 효신주 (2977133E+5) 2020. 7. 12. 오전 12:32:26>>756 WA! Sea-Pea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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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9 은지주 (9284831E+5) 2020. 7. 12. 오전 12:35:56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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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 진주 (3502286E+5) 2020. 7. 12. 오전 12:3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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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1 수호주 (0021093E+5) 2020. 7. 12. 오전 12:39:32
참 아름다운 날들이야
새들은 지저귀고 꽃들은 피어나고...
이런 날엔, 너 같은 꼬마들은...
지옥에서 불타야 해.
(??????) -
762 효신주 (2977133E+5) 2020. 7. 12. 오전 12:42:56>>760 눈물나는 고충이지...........
내일은 제시간에 잘 수 있을거라구 믿어....... :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겁.나.하.찮.다.니 너무해ㅋㅋㅋㅋㅋ쿠ㅜㅜㅜㅜㅜㅜㅜ
아닌데요 찐이 멋있거든요!!!!!
>>761 크아아악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절찬리 화형당하며 -
763 진주 (3502286E+5) 2020. 7. 12. 오전 12:47:12>>761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다!! 진짜가 나타났다!!! (도망감..)(????)
>>762 맞아.. 자고싶은만큼 자버리면 밤에 잠을 못 자구.. 생활리듬 풍비박산나구.. <:3c 제시간에 자도록 노력해봐야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닌데 찐이는 하찮은데!! 하찮고 할머니 말투쓰는 애늙은이인뎅 >:3c!!! () -
764 효신주 (2977133E+5) 2020. 7. 12. 오전 12:53:32>>763 그리고 자는 시간이 한 번 어긋나면 다시 되돌리기도 힘들고말이야.... 그냥 버튼 하나 딱 누르면 잘 수 있었음 좋겠어... :3c
아니 왜 우리 찐이가 하찮다고 그래!!!!!!!! 찐이는....앋..... 할머니....? 할머니 용돈 주세요(????) -
765 수호주 (0021093E+5) 2020. 7. 12. 오전 12:54:15찐이는 하찮지 않아...!!!! 포스가 엄청나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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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6 은지주 (9284831E+5) 2020. 7. 12. 오전 12:57:18(멍댕)
와아아아(?) -
767 진주 (3502286E+5) 2020. 7. 12. 오전 12:57:59>>764 헉 그거맞다 밤새서 어긋나면 다시 밤새가면서 저녁에 자도록 해야하는데 꼭 점심 아니면 오후에 무쟈게 졸려서 자버리고 또 생활리듬 깨지지.. 인정합니다 로봇처럼 막 온오프 기능 있구 ㅠ () 찐이는 하찮기 때문이지!!! 이름도 봐바 딱 찐이잖아!! (진: 지랄;;) 않이 용돈 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 홀홀 그럼그럼 우리 아가에게 할미가 용돈을 줘야지.. 할미 따라오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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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8 진주 (3502286E+5) 2020. 7. 12. 오전 1:00:28맣 하찮지 않다니 고맙지만.. 포수가 있다니 더더욱 고맙지만 찐주가 보기엔 찐이는 하찮은골!! 하찮으면서 포스있는게 장점이다~~!! (의미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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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9 효신주 (2977133E+5) 2020. 7. 12. 오전 1:07:51>>766 (뎅멍!)
>>767 케케켁 어깨를 주물러주고 용돈을 갈취해가도록 하지 ԅ( `ิิ ∇ `ิิ ԅ)
다시 밤 새는 게 너무 피곤해서 조금만 자려고 해도 잘못하면 또 반대로 자서 망해버리구.... :3
아 아니 무슨 소리야 찐이의 진은 ★진국★이라는 뜻이라구!!!! -
770 은지주 (9284831E+5) 2020. 7. 12. 오전 1:10:48밤 새는 건 전 죽겠더라고요.. 절대 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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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 진주 (3502286E+5) 2020. 7. 12. 오전 1:11:37>>769 눈이 엑박으로 떠서 복붙해서 문자메시지로 확인했는데 엄청 야비하구 음흉해보이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안된다 내 돈은 지킬것이다..!!! 노인공경!! (???) 맞아맞아.. 애초부터 생활리듬 유지 잘하는게 제일 중요해 보이더라구 <:3c
아니 엄청 화려하잖아 ㅋㅋㅋㅋㅋㅋㅋ 진국의 뜻은 여러가지가 있지.. 후후.. 옛날 한강 이남의 여러 부족 국가의 총칭... 오랫동안 발효시킨 누룩.... () -
772 진주 (3502286E+5) 2020. 7. 12. 오전 1:12:38>>770 맞아 밤새는거 엄청난 체력이랑 정신력을 요구하는 일이라 어지간하면 안 새는게 훨 이롭지 <:3c.. 은지주의 체질을 닮고싶다 나도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는 그런 사람이 되고싶다아아.. (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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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 효신주 (2977133E+5) 2020. 7. 12. 오전 1:23:50>>771 케케켁 할머니... 시원하십니까....?(사악!)
맞아맞아 처음부터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게 중요하지.....라고 말하면서 또 일찍 안 자는 사람이 말했다...
어...어..... 그럼 난 한강 이남 부족국가 총칭 픽!!!!(?)
아 맞아 나도... 수면 시간 적게 하는 건 가능은 한데 밤 새는 건 진짜 할 짓이 못 되겠더라구.... :3 -
774 은지주 (9284831E+5) 2020. 7. 12. 오전 1:28:16전 일찍자고 늦게 일어나는 인간이라 글렀어요..(진짜임)
아. 제 체질 중 쓸모있는 건 더위에 좀 강합니다(?) -
775 진주 (3502286E+5) 2020. 7. 12. 오전 1:33:38>>773 진짜 사악해...!!! ((동공지진)) 홀.. 홀홀.. 할미는 이쯤하면 되었다고 생각한단다.. (슬그머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찮아 나도 그런걸~~!!! 늦게자고 겁나 늦게 일찍 일어나는 사람이 하는 말만 아니면 오케이야!! (예:찐쭈)() 그렇게 찐이는 순식간에 국가가 되었다고 합니다 <:3c.. (?)
>>774 헉 일찍 안 일어나도 좋으니까 일찍 자는것만이라도 닮고싶어.. 더위에 강한것도... (헤엥) 나는 더위에도 약하고 추위에도 약한 연약한 찐쭈인것 <:3c -
776 은지주 (9284831E+5) 2020. 7. 12. 오전 1:37:35아. 졸린 것... 다들 잘자요... 다들 생활리듬 되찾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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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 서문효신 (2977133E+5) 2020. 7. 12. 오전 2:17:56>>0
언제라도 주저 없이, 후회하는 일이 있더라도 작은 신호 하나에도 망설임을 버리고 즉각적으로 움직여야 한다. 눈을 내리뜨고 정신을 집중했다. 주변의 크고 작은 소음들을 신호로 삼아 그것에 반응한다. 반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훈련이었다. 소리의 위치와 상황에 맞추어 능력 범위가 다양하게 지정되고 제거된다. -
778 효신주 (2977133E+5) 2020. 7. 12. 오전 2:18:41앋 777 겟!
으아아악 나도 이제 자러 가야겠어...............
다들 잘자구... 굿새벽꿀잠자기~~~~~~~! -
779 수호주 (0021093E+5) 2020. 7. 12. 오후 12:45:51갱신:3!!! 셔터야 올라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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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 은지주 (9284831E+5) 2020. 7. 12. 오후 12:58:31갱시인.. 다들 반가워요.. 아. 아무것도 하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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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1 효신주 (2977133E+5) 2020. 7. 12. 오후 3:15:09(이미 반나절을 게을리 보낸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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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2 은지주 (0852979E+5) 2020. 7. 12. 오후 3:20:37안녕하세요 효신주~
게으르게 보냈죠... -
783 효신주 (2977133E+5) 2020. 7. 12. 오후 3:33:18안녕안녕안녕~~~~~~~~~~~!!!!!!!!
아니...... 정말 뭐했다고 시간이 훅훅 지나가있는걸까 정말루....... :3 -
784 은지주 (0852979E+5) 2020. 7. 12. 오후 3:34:40뭘 하지 않았는데도 지나가니 시간이란..
반가워요 효신주.. 아.. 집 가고 싶다..(멍댕) -
785 수호주 (0021093E+5) 2020. 7. 12. 오후 4:32:03갱신! 와 비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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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6 정현주 (761085E+51) 2020. 7. 12. 오후 4:46:16갱신이에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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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7 ㅅㄹㅊ (2122299E+4) 2020. 7. 12. 오후 6:59:36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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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8 은지주 (1207785E+5) 2020. 7. 12. 오후 7:16:23갱신합니다~다들 안녕하세요..
아아.. 이 의자.. 편하다..(하느작) -
789 정현주 (761085E+51) 2020. 7. 12. 오후 7:49:23소라주 어서오세요! >ㅁ< 은지주도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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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 은지주 (9284831E+5) 2020. 7. 12. 오후 9:26:30(집에서 허우적대는중)
리갱이에오.. 비가 와서 무리여따.. -
791 효신주 (2977133E+5) 2020. 7. 12. 오후 11:26:59오늘도 갱신갱신갱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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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2 은지주 (9284831E+5) 2020. 7. 12. 오후 11:33:38안녕하세요 효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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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3 정현주 (6334976E+5) 2020. 7. 13. 오전 1:00:40갱신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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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 서문효신 (9082527E+5) 2020. 7. 13. 오전 2:07:49>>0
……아.
끊어졌던 의식이 돌아온다. 머리가 무거워 상황을 파악하지 못하고 눈살만 찌푸리고 있었다. 잠시 꺼졌던 판단력이 곧 돌아왔다. 죽지 않을 정도로만 아슬아슬하게 유지되고 있던 수면욕이 한순간 임계치를 넘었었나 보다. 잠에 빠져드는 순간과 그 직전까지의 기억이 흐렸다. 체감상 잠들었던 시간이 길지 않은 듯했으니 사실상 쪽잠이나 다름없었을 것이다.
눈을 뜨자마자 찡하게 울려오기 시작하는 머리를 붙잡고 벽면에 몸을 기댔다. 다른 생각이라도 하면 통증이 그나마 덜해질까 싶기도 하다. 깨어버린 이상 다시 주변을 경계해야 하기도 했고. 간단한 연산을 시작으로 하여 지친 머리를 재차 자극해갔다. -
795 효신주 (9082527E+5) 2020. 7. 13. 오전 2:11:24오늘도 셔터 닫기~~~~~~!!!!!!!
아참 정현주 혹시 답레를 못 봤다면 >>625에 있다는 걸 알려준다~~~!!!!!!!!
그나저나 요즘 자꾸 이 시간에 자서 큰일이여.....:3 -
796 효신주 (9082527E+5) 2020. 7. 13. 오전 11:22:34오늘도 꿀잠 굿드림잤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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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7 은지주 (6553834E+5) 2020. 7. 13. 오후 12:55:53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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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8 수호주 (7605688E+6) 2020. 7. 13. 오후 1:20:14갱신하구 점심 먹고 올게:3!!
오늘의 점심은 누룽지다! -
799 천유화 주 (937999E+51) 2020. 7. 13. 오후 1:43:26귀여웟... 여기 모카고 하나 테이크아웃 해주세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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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 효신주 (9082527E+5) 2020. 7. 13. 오후 2:16:10주문하신 모카고 하나 나왔습니다~~~!!!!!(유화주 빠라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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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1 천유화 주 (937999E+51) 2020. 7. 13. 오후 2:21:09잠만요선생님주문한사람은전데왜때문에제가아아앙...
(쪼그라들음) -
802 효신주 (9082527E+5) 2020. 7. 13. 오후 2:25:42모카고에서는 메뉴가 손님을 빨아묵기 때문이지~~~~~~~!!!!! (쭈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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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3 움쫘◆t3fvHjr/fA (9484585E+5) 2020. 7. 13. 오후 2:31:15움쫘를 매우 치시겠어요..? 본가 오자마자 시골가고 이러저러 바쁜 일이 많아서 이제사 돌아왓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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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4 효신주 (9082527E+5) 2020. 7. 13. 오후 2:3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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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5 천유화 주 (1740471E+6) 2020. 7. 13. 오후 2:46:24>>802 그 아 아 앗 (솜사탕 맛 주스팩이다.)
앗, 움쫘하살법!!!! (움쫘 움쫘해벌임)
호엥... 본가에 시골에 이리저리 바빴구나 움쫘도... ;3c -
806 효신주 (9082527E+5) 2020. 7. 13. 오후 2:55:01솜사탕맛이라니 유화 플레이버 300%.... :3
아 인사를 깜빡했었네!!! 다들 안녕이야~~~~~~!!!!!!!! -
807 움쫘◆t3fvHjr/fA (3447853E+5) 2020. 7. 13. 오후 2:58:52작고 피곤한 움쫘는 다시 운전대를 잡아요 :3.. 가자 출발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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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8 우정현 - 서문효신 (6334976E+5) 2020. 7. 13. 오후 3:12:34본격적으로 여름이 다가오고 있다. 아스팔트 위에 피어오르는 아지랑이가 눈에 띄게 보이는 것을 보면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다행히도 내가 걷고 있는 길은 건물의 그림자가 드리워 햇빛으로부터 나를 보호할 수 있었다. 뜨겁고 습한 공기가 온 몸을 감싼채 있었지만 햇빛이라도 피하는게 어디인가.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고 하루종일 긴장의 연속이라 몸 상태가 말이 아니었지만 그럼에도 나는 카페로 향하고 있었다. 항상 같은 자리에 앉아서, 창 밖만을 내다보며 그렇게 하루를 보내는 것이 일상이 되었으니까.
어쩌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의미 없는 하루를 보내기 위해서 천천히 걷고 있으려니 누군가가 나에게 다가오는 것이 보였다. 약간은 흐릿해진 시야로 잘 보이지 않아 눈을 비비고서 다시 보니까 익숙한 얼굴이었다. 그리고 지금 이 상황에서 별로 보고싶지 않은 얼굴이기도 했지. 나와 비슷한 회색머리였지만 이미 반쯤 새어버린 내 머리랑 비교하기엔 그녀의 머리카락이 좀 더 진한 편이 되어버렸다.
" 안녕. "
코드네임 808, 본명은 모름. 블랙 옵스 멤버들과 그렇게까지 교류를 한 적이 없으니까 당연하겠지만 그래도 그렇게 오랫동안 봐왔는데 이름도 모른다는 것은 좀 너무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서로 좋은 목적으로 모인 것도 아닌대다가 크나큰 약점까지 잡혀있으니까 가까이 하기도 꺼려지는 것은 마찬가지였다. 나도 모르게 왼손 약지의 반지를 만지작거리며 상대방을 응시했다. 마찬가지로 상태가 좋아보이지는 않는구나.
" 그날 이후로 처음이지? "
그날 이후로 만난 사람은 제갈진 뿐이었으니까 이젠 두명째인가. 손을 서서히 들어올리다가 이내 뒤로 손을 빼 뒷짐을 지어버린다. 이 상황에도 장난을 치고 싶은가 싶었지만 지금은 정말 죽고싶은 마음이 가득했다. 언제까지 이런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낼수는 없으니까. 중간관리자가 있다면 아마 우리끼리 서로 싸워서 자멸하는 상황을 만들어주기 위해서 지금까지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것일까. 아니면 자살이라도 하기를 바라는 것일까.
" 보아하니 잘 지내지는 못한 것 같네. 너나, 나나. "
잘 지내고 있다면 그게 더 이상한 것이 아닐까. 특히나 지금 그녀의 몰골은 나만큼이나 볼썽 사나웠으니까. 지금 손에 들고 있는 그것도 대충 내용물이 예상이 되었다. 우리 집에도 잔뜩 쌓여서 뒹굴러 다니는 그것. 너무 과용한 탓에 몸이 이렇게 망가져버렸는지도 모르지. 집에서는 권총을 손에서 놓지도 않고 있으니깐. 이렇게 정면에서 만나면 나는 그녀에게 극도로 불리한 상성이다. 애초에 나는 내 손에 닿아야지 무언가 할 수 있으니깐.
" 잘됐네. 죽이려면 죽여. "
작게 속삭이며 얘기한다. 너가 만약 중간 관리자라면 지금이 딱 적기라는 말이야. -
809 정현주 (6334976E+5) 2020. 7. 13. 오후 3:13:03우와와 갱신갱신이에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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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효신주 (9082527E+5) 2020. 7. 13. 오후 3:13:59피곤한데 운전까지 해야 해.... 8ㅡ8
도착하면 푹 쉬기! 잘 다녀와~~~~!!!!! :3 -
811 효신주 (9082527E+5) 2020. 7. 13. 오후 3:16:10정현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정현주도 안녕안녕~~~~~~~!!!!!!!!!! -
812 정현주 (817808E+60) 2020. 7. 13. 오후 3:56:41다들 안녕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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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 서문효신 - 우정현 (9082527E+5) 2020. 7. 13. 오후 4:25:12이제는 좀 지쳤버린 걸지도 모른다. 누구와도 교류하지 않고 홀로 보내는 시간은 익숙했지만, 이번 사태의 양상은 그리 단순하지 않았다. 내부가 분열되고 구성원들은 뿔뿔이 흩어져 고립된다. 각자 다가오는 모두를 경계해야 하는 동시에 무지에 의한 불안까지 끌어안게 되었다. 무엇 하나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 모든 것을 의심하게 된 것이다. 타인은 물론, 매 순간마다 내려야 할 자기 자신의 선택마저도.
심력을 주석으로 바치는 무의미한 소모전이다. 그러니만큼 그는 그동안 누구와도 마주치지 않기를 원하는 한편, 우연으로라도 누군가와 마주치길 바랐다. 무엇 하나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난다면 이 모든 불확실성이 덜어질 수도 있을 테니. 그 바람의 결과가 눈앞에 있었다.
"응. 반갑진 않아보이니까 인사는 안 할게. …그나저나 의심 살 만한 짓은 하지 말지."
평소처럼 나긋한 어조로 말하던 효신이 문득 낮은 목소리로 일렀다. 시선이 뒷짐을 진 손을 따라가 있었다. 그러나 냉랭하게 말한 것과는 달리 효신은 곧 태도를 가볍게 했다. 어깨 높이로 손을 든 다음 상대편에게 손바닥을 펼쳐보였다. 나름대로 비무장 상태를 알리는 행동이었다. "…뭐, 어차피 우리 둘 다 싸우는 데 무기가 필요한 능력은 아니니까 이래봤자 의미 없을 것 같지만." 그런 소리가 덧붙긴 했지만 말이다.
현장에 있었던 보고서 모두를 읽은 것은 아니라 상대방의 정보를 완벽하게 파악하지는 못했다. 알고 있는 정보는 지금까지 협업하며 쌓아둔 것들이 전부였다. 코드네임은 캐슬링, 능력은 사물의 추방. 현재 상황에서는 깔끔한 암살에 최적화된 능력이라는 것 정도로 정리되는 수준으로.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도 경계를 완전히 거두진 않았다. 서로 서 있는 거리는 제법 가까운 편이었지만 몸이 닿기에는 턱없이 멀었다. 잘 지내지 못한 것 같단 말에는 그저 웃음으로 넘겼다. 입매를 끌어당기는 표정마저 고단했으니 부정할 필요도 방법도 없을 것이다.
"지금? 내가 정말로 그러려고 해도 여기선 못할 거 알잖아."
대낮에 사람 많은 길에서 살인을 하게 된다면… 의심대상의 제거라면 성공하겠지만 곧바로 체포당해 죽느니만 못한 꼴이 되고 말 것이다. 효신은 어깨를 으쓱하며 말을 넘겼다.
"당장은 서로 못 죽일 것 같은데, 넌 어떻게 생각해?" -
814 은지주 (6553834E+5) 2020. 7. 13. 오후 6:05:30리갱합니다.. 비가 와서 그런지 처지네요...
정현아...ㅠㅠㅠ.. -
815 서문효신 - 우정현 (9082527E+5) 2020. 7. 13. 오후 6:35:11은지주 안녕안녕~~~~~~!!!!!
우리애들.... 작고....... 소듕한데 고통받고 있어.......... :3 -
816 정현주 (8834568E+6) 2020. 7. 13. 오후 7:18:41호옥 답레는 조금 이따가 저녁에 가져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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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 진주 (2293726E+5) 2020. 7. 13. 오후 8:11:15갱신~~! 아니세상에 내가 살다살다 7월에 추워서 선풍기를 끄게 되는날이 올줄이야 ㅇ_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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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 효신주 (9082527E+5) 2020. 7. 13. 오후 8:28:57>>816 오케이 오케이~~~~~~~~~~~
찐주 하이!!!!!! 아 맞아.... 가만히 있으려니까살짝 춥더라.... :3c -
819 은지주 (6553834E+5) 2020. 7. 13. 오후 8:31:44다들 어서오세요~ 저는.. 음.. 추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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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 진주 (2293726E+5) 2020. 7. 13. 오후 8:47:00효신주 은지주 안냥안냥~~!!! 무지 쌀쌀하구 그런 느낌.. 추위에도 더위에도 약한 찐쭈는 전기장판을 살짝 켰다가 꺼야할 정도였서 :3c.. 아니면 진짜 우리 동네가 이상하게 춥고 덥고 한걸지도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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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 수호주 (7605688E+6) 2020. 7. 13. 오후 8:53:08안녀어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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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 은지주 (6553834E+5) 2020. 7. 13. 오후 8:54:30다들 안녕하세요~
음. 이쪽도 확실히 선선하긴 했어요. 비는 원래 그렇긴 하죠(납득) -
823 효신주 (9082527E+5) 2020. 7. 13. 오후 9:18:50앋 다들 안녕안냥~~~~~~!!!!!!
요즘 날씨 자체가 시원하니까 그럴수도있지~~~~!!!!!!!!
으악 갑자기 모니터가 말을 안 들어버려서 한참 난리를 쳤어... :3 -
824 수호주 (7605688E+6) 2020. 7. 13. 오후 9:21:00고생했네 효신주<:3
비가 엄청 쏟아져서 고생이긴 했어... 내일도 비가 엄청 온다는데ㅡ.... 으믐믐. -
825 효신주 (9082527E+5) 2020. 7. 13. 오후 9:50:59앋 비가 정말 많이 오긴 하는구나..... :ㅇ
이쪽 지역은 원래부터 비가 잘 안 오는 동네라서 그냥 딱 시원한 빗소리 즐길 정도로만 왔었어... :3c -
826 수호주 (7605688E+6) 2020. 7. 13. 오후 9:53:13오오 그렇구나:3!! 부럽네... 여기는 뭐랄까... 나 이 정도의 비를 해외에서 느껴봤었어...... 태국 우기를 한국에서 겪는 느낌... 천둥번개만 안쳤지..(흐릿)(트라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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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7 은지주 (6553834E+5) 2020. 7. 13. 오후 9:56:43다들 안녕하세요~
여기는.. 아직 오려나..? 비 많이 온 건 며칠전이 아주 끝내줬다는데...(사거리 통행 통제) -
828 효신주 (9082527E+5) 2020. 7. 13. 오후 10:00:49대신 평소에 비가 너무 안 와서 가뭄도 좀 심해....(머쓱...)
아 아니 대체 어느정도로 온 거야 상상하기도 무섭구.... :ㅇ
은지주도 다시 안녕안녕~~~~!!!!!!!! -
829 은지주 (6553834E+5) 2020. 7. 13. 오후 10:05:52효신주도 반가워요~ 아 머 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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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 우정현 - 서문효신 (6334976E+5) 2020. 7. 13. 오후 11:52:58지난 몇주간은 블랙옵스의 ㅂ자도 비치지 않았는데 최근에는 여러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저번엔 제갈진.. 그러니까 픽서였고 이번엔 808 이다. 썩 좋은 만남은 아니겠지만 어째서인지 한편으로는 다행이라는 마음도 든다. 불확실함이 나날이 커져가면서 마음을 옥죄어 오고 있었기 때문에 차라리 이 사람들과 만나는게 더 좋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만난게 중간관리자라면 죽음으로서 해방인거고 그것이 아니더라도 동일한 처지에 있는 사람을 만나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많이 되기 때문이다.
낮은 목소리로 경고를 하는 그녀를 보고 그저 어깨만 작게 으쓱할 따름이었다. 하지만 그녀도 곧 손바닥을 펴보임으로써 자기도 비무장 상태임을 알렸다. 우선 여기서 어떻게 할 생각은 없는 것 같네. 하긴 여기서 사람을 죽이면 너무 티가 많이 나니까. 가속도를 바꾸는 그녀의 입장에서는 어떻게든 시체의 처리가 힘들테니까.
" 애초에 그럴거였으면 몰래 다가갔겠지. 터치만 해도 죽은 목숨이라고? "
이렇게 대낮에 사람들 다 보이게 활보하고 다닐 일도 없다는 것이다. 솔직히 멀찍이서 확인만 하고 그 자리에 무거운 물건이라도 보내버리면 되는 문제이기도 하고. 뒷처리가 곤란하다면 그냥 슬쩍 뒤로 다가가서 살짝만 터치해도 나는 시체도 처리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저 멀리 우주공간으로 보내버리면? 아니면 저기 깊숙히 심해로 보내버리면? 누가 찾을수나 있을거라고 생각하는가?
" 하지만 이렇게 눈 앞에 대놓고 나온 입장에서는 누구를 죽일 입장은 아니라는 소리지. "
너 말대로 말이야. 예전 같았으면 그저 옅은 미소였을텐데 몰골이 이래서 약간은 비릿한 미소가 지어졌다. 그나저나 햇빛이 뜨겁다. 분명 몸도 안좋을텐데 이렇게 강렬한 햇빛을 맞으면서 서있으면 언제 쓰러져도 이상하지 않으니까. 내가 매일 가는 카페가 여기서 멀지 않은 곳에 있었다. 평소라면 내 손을 잡아서 그곳으로 보내주겠지만 상대방도 내 손을 잡을 생각은 하지 않을테니까 거리를 조금 벌려서 카페쪽을 가리키며 얘기했다.
" 내가 매일 가는 카페가 있는데 거기 가서 얘기라도 할까? "
햇빛이 뜨거우니까. 손가락으로 위쪽을 가리킨다. 너도 이렇게 바깥에서 서서 얘기하는 것보단 이게 더 낫잖아? -
831 진주 (9557461E+5) 2020. 7. 14. 오전 12:38:12맣 졸았.. 따..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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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2 정현주 (4414156E+5) 2020. 7. 14. 오전 12:43:55진주 어서오시라!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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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 진주 (9557461E+5) 2020. 7. 14. 오전 12:46:30앟 정현주 안냥안냥!! 아직 안 자고 있었구나! 여윽시 새벽반의 체력이란 남다른 것.. (두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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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4 정현주 (4414156E+5) 2020. 7. 14. 오전 12:52:30호에에엥 찐주의 체력도 만만치 않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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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5 진주 (9557461E+5) 2020. 7. 14. 오전 1:34:46으억 대독 발디영상 올라와서 잠깐 본다는게 너무 오래 봐버렸다.. 흑흑 아냐 나는 전에는 밤새더라도 원래 컨디션으로 돌려놓는거 쉬웠는데 이제 예전같지가 않어.. 늙고 힘없는 찐쭈가 되어버렸지 <:3c (도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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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6 정현주 (4414156E+5) 2020. 7. 14. 오전 1:35:17찐주는 젊고 건강해요! 누가 늙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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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7 진주 (9557461E+5) 2020. 7. 14. 오전 1:43:08누가 그랬냐면.. 바로 내가 그랬지!!! >:3 (도대체) 흑흑 고마워 그래도 젊고 건강한건 역시 10대때가 정점인가벼.. 내가 몸관리를 너무 못한 탓도 있겠지만...?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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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8 움쫘◆t3fvHjr/fA (4074539E+5) 2020. 7. 14. 오전 1:44:52졸지말고 자는거시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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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9 진주 (9557461E+5) 2020. 7. 14. 오전 1:54:24앗 움쫘다 안냥안냥!! ㅠㅠㅠㅠㅠ 그랬어야 했는데 하필 눈이 땋 떠져버리지 뭐야.. 그냥 자버렸으면 생활리듬 원상복귀 쌉가능이었는데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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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 서문효신 (437786E+55) 2020. 7. 14. 오전 1:55:02>>0
보잘것없고 나약했던 시절의 삶을 기억하라. 필사적으로 살았던 순간의 정신을 잊어선 안 된다. 미력하여 모든 일에 사력을 다해야만 살 수 있었던 시절이, 이미 머릿속 깊이 새겨져 잊지 못할 역사가 되었다.
힘을 가졌지만 변한 것은 없다. 나는 아직도 무력했던 그 시절로부터 조금도 나아가지 못했다. 본연의 성질이 가진 무름을 감추고, 다가오는 이를 스스럼없이 찔러서야 살 수 있는 세상임도 여전했다.
……그런 세상을 살기 위해 발악했던 내 삶은, 과연 선택할 가치가 있었는가.
풀어지는 정신을 다잡기 위해 생각하는 시간이 길어지니 사고의 궤가 의도와는 다른 방향으로 뻗어가기 시작했다. 모두 쓸데없는 성찰이고 고민일 텐데, 사색에 잠겨서는 되도 않는 짓을 하고 말았다.
길어지는 생각의 꼬리들을 잘라낸다. 지저분한 감성의 흔적들이 흩어지며 단순한 수식으로 화했다. ……역시나 이 편이 더 나을지도 모른다. -
841 효신주 (437786E+55) 2020. 7. 14. 오전 1:56:15(너무 졸려서 내가 뭘쓴거지 아무말ㄹ을해버리며......)
허여어어어어어억ㅊ다들 안녕안녕이야~~~~~~~~~!!!!!!!
그리구 자러간다............. o>< -
842 진주 (9557461E+5) 2020. 7. 14. 오전 1:59:11효신주 안냥안냥 그리고 굿-낫!! 괜찮아 훈련레스는 원래 아무말과 의식의 흐름과 함께하는거랬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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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3 정현주 (4414156E+5) 2020. 7. 14. 오전 2:00:43효신즈 잘자고 움쫘주 어서오시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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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4 서문효신 - 우정현 (437786E+55) 2020. 7. 14. 오후 1:05:04상대의 말을 들으며 효신은 가늘게 뜬 눈으로 주변을 훑어보았다. 길을 오가는 빽빽한 군중, 곳곳에 포진한 인파가 행동을 제한하는 한편 안전을 보장하고 있다. 캐슬링괴 자신, 둘 모두에게.
팀에 묶여 있는 이유야 모두가 다를 테지만 적어도 한 가지 공통점은 있으리라 확신한 바 있었다. 구체적인 정도는 저마다 다를지라도 모두가 껍데기로나마 그럴듯하게 흉내낸 일상의 틀을 덮어쓰고 있다는 것이 그것이다. 경계심을 갖되 선뜻 격돌하지 않은 것도 그래서다.
"맞아. 그리고 정말로 계획이 있었다면 이런 꼴로 접근하지도 않았겠지."
그 말을 하며 효신은 검지로 저와 상대를 한 차례씩 가리켰다. 방심하고 있더라도 명색이 블랙옵스다. 팀의 누구를 노리더라도 마냥 쉽게 처리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니 정말로 죽일 생각이 있었다면 계획을 세웠을 테고, 만전을 기하기 위해 최상의 상태로 접근해야 마땅했겠지. 한 대만 쳐도 엎어질 게 뻔한 이런 몰골이 아니라.
죽일 방법이야 다양하고, 죽이려면 굳이 접근할 필요가 없다는 건 이쪽도 마찬가지긴 했다. 능력을 사용한다면 평범하게 걷던 사람을 초속으로 날려버리는 일도 가능했으니까. 처리가 조금 번거로워질 상황을 걱정한다면 자연스러운 죽음이나 단순한 사고로 위장하는 방법도 있다. 사람은 생각보다도 쉽게 죽기 마련이라 적절한 상황을 유도하는 것도 능력으로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는 일이었지만…… 이렇든 저렇든 간에 현재까지는 불필요한 일을 가정하는 것도 피곤한 일이었다. 거기에 자칫 죽을 것만 같은 상태가 한 몫 했고. 효신은 대강 고개를 끄덕이며 제안에 동의했다.
"그래도 너는 뒷수습을 신경쓸 필요가 없으니까 나보단 대담하게 굴 수도 있겠지. 그러니까 네가 앞에서 걸어줬으면 좋겠어."
혹시라도 뒤에서 건드렸다간 그 순간에 끝장이다. 보는 눈이 많더라도 사람들은 그가 순식간에 사라지는 순간을 목격할 정도로 주변에 주의를 기울이진 않을 것이다. 효신은 상대가 가리킨 방향과 그 본인을 한 차례씩 번갈아 보며 반응을 기다렸다. 그러다 천천히 눈을 굴리며 마지막에 조금 가볍게 덧붙였다.
"가려는 데가 어딘지 모르기도 하고." -
845 효신주 (437786E+55) 2020. 7. 14. 오후 1:07:281시지만 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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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6 수호주 (1485968E+6) 2020. 7. 14. 오후 1:16:51갱신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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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7 수호주 (1485968E+6) 2020. 7. 14. 오후 3:38:23끌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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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8 효신주 (437786E+55) 2020. 7. 14. 오후 5:30:33어우 세상에 추.....워.............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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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 은지주 (1223262E+5) 2020. 7. 14. 오후 5:44:26갱신합니다~ 어제보단 조금 낫긴 하지만.. 대신 온도가 좀 올랐을 것 같네요.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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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 수호주 (1485968E+6) 2020. 7. 14. 오후 8:47:13갱신해애: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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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 은지주 (1223262E+5) 2020. 7. 14. 오후 8:56:56앗. 안녕하세요 수호주~
저녁도 먹었고.. -
852 정현주 (4414156E+5) 2020. 7. 14. 오후 9:18:02으 갱신이에오 ... (늘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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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3 은지주 (1223262E+5) 2020. 7. 14. 오후 9:30:46어서와요 정현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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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4 수호주 (1485968E+6) 2020. 7. 14. 오후 9:33:55정현주 어서와:3!
몬가 창문을 열면 담배냄새가 들어오고 닫으면 더운 이 기묘한 상황...<:3 -
855 은지주 (1223262E+5) 2020. 7. 14. 오후 9:34:21담배냄새는 싫죠..(고개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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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6 은지주 (4177415E+6) 2020. 7. 15. 오전 1:04:21다들 잘자요.. 저는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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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 움쫘◆t3fvHjr/fA (9633471E+6) 2020. 7. 15. 오전 1:06:24주말에.. 자취방.. 갑니다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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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8 효신주 (2544591E+5) 2020. 7. 15. 오전 11:51:45갱ㅇ신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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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9 아문주 (3250395E+6) 2020. 7. 15. 오전 11:56:05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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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0 효신주 (4309108E+5) 2020. 7. 15. 오후 12:01:18아문주 안녕~~~~~~~~~~~~~!!!!!!!!!!!!
와 지금 이동중인데 다른 지역으로 들어오니까 비가 후두두둑 온다... :3 -
861 수호주 (7130526E+6) 2020. 7. 15. 오후 12:44:52좋은 점심!! 이따가 애기들 간식 사러 가야겠네.. :3c 리퀘스트 받은 것도 있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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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2 은지주 (4177415E+6) 2020. 7. 15. 오후 12:51:35갱신해요! 다들 안녕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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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3 수호주 (7130526E+6) 2020. 7. 15. 오후 1:05:10어서와 은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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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4 은지주 (4177415E+6) 2020. 7. 15. 오후 3:11:36리갱입니다.. 다들 반가워요~
이번 주는 내내 흐릿해서 컨디션이.. -
865 정현주 (0587221E+6) 2020. 7. 15. 오후 3:28:51갱신인 것이에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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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 은지주 (4177415E+6) 2020. 7. 15. 오후 3:30:59안녕하세요 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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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7 진주 (2288506E+6) 2020. 7. 15. 오후 9:39:44갱신~~ 오늘은 적당히 선선하고 적당히 따스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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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8 효신주 (744725E+55) 2020. 7. 16. 오전 12:09:04오랜만에 진단이랑 같이 갱신~~~~~~~~!!!!!!
어우 또 뭐했다고 벌써 12시지... 모햇열....... :3
"네가 가진 가장 특이한 물건은?"
효신: 아무래도 이거 아닐까?(손목의 족쇄를 들어보인다)
"누군가를 어떻게 나락에 빠뜨릴 거야?"
효신: 글쎄… 사실 난 싸우는 것 말고 다른 건 잘 못 하는 편이라서 잘 모르겠어.
……우선은 지위, 재산, 사람 순으로 하나하나씩 앗아간다면 누구라도 비참해지지 않을까?
"됐다. 각자 갈 길 가자."
효신: 알겠어. 타협할 수 없다면 이 편이 나을 수도 있지. 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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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효신:
247 눈썰미가 좋은 편인가요?
: 하는 일이 이렇다보니까 꽤 좋은 편이지!
근데 캐랑 오너랑 안 닮아서... 나는 눈치가 없는 편...(
059 지금 하는 일을 쉬게 된다면 가장 하고 싶은 것은?
: 유라랑 평범한 일상 보내기!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같이 시간을 보내거나 데이트랑 여행 같은 걸 하면서 일상을 즐기지 않을까? :3
025 캐릭터의 연애관은?
: 죽을 때까지, 죽어서도 결코 배신하지 않고 사랑하는 사람을 절대적인 뜻으로 삼아 따를 것.
효신:
123 머리가 어느정도 길어지면 어떻게 하나요?(ex 묶기,자르기)
: 자른다! 여담이지만 머리카락이 느리게 자라는 편이라서 짧은 머리지만 관리가 번거롭지 않다는 설정이야!
011 혈액형과 별자리는?
: Rh+A형에 7월 2일 생 게자리! 앋 그러고보니까 얘 생일이 벌써 지났었네....? :ㅇ
051 휴대폰의 배경화면은?
: 그냥 적당히 안 구리고 평범한 풍경 사진 같은 걸로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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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9 효신주 (3897024E+5) 2020. 7. 16. 오후 1:09:13햇빛이 이만큼 쨍쨍한 거 오랜만이다 싶었는데 생각해보니까 오늘이 초복이어었어.... 덥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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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 정현주 (9509031E+5) 2020. 7. 16. 오후 1:10:18답레 가져와야하는데 하루하루가 넘 피곤하다 .. 갱신이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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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1 효신주 (6494603E+6) 2020. 7. 16. 오후 1:24:32정현주 괜찮은거냐며.............. 안녕이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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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2 은지주 (5250808E+5) 2020. 7. 16. 오후 3:56:13갱신합니당 다들 반가워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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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3 은지주 (5250808E+5) 2020. 7. 16. 오후 7:05:27갱신합니다~ 아 생선 굽는 냄새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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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4 수호주 (113668E+60) 2020. 7. 16. 오후 7:12:21초복의 파워는 대단하구나..... 바쁘고 축 늘어지고.......(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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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5 은지주 (5250808E+5) 2020. 7. 16. 오후 7:15:27안녕하세요 수호주~ 초복이었나요..?(전혀 모르던 인간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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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6 수호주 (113668E+60) 2020. 7. 16. 오후 9:19:45늦게 봤네... 무려 오늘 초복이었다구!!!>:ㅁ
어쩐지 축 늘어진다 했어...<:3 -
877 은지주 (5250808E+5) 2020. 7. 16. 오후 9:29:05반가워요 수호주~ 저는 평소랑 다를 바 없더라고요.. 세상에. 오늘 초복이었다니.
지금 닭 먹기는 귀찮은데.. 그냥 닭이나 감상해야지(?) -
878 우정현 - 서문효신 (9509031E+5) 2020. 7. 16. 오후 9:56:05앞에서 걸으라는 말에 잠깐 고민했지만 결국 고개를 끄덕였다. 상대방도 레벨 4 니까 어떻게든 내 죽음을 포장할 수는 있겠지만 나처럼 아예 깔끔하게는 힘들테니까. 그래서 나는 그녀를 멀찍이 지나쳐서 뒤쪽으로 걸어가기 시작한다. 아무 말도 없이 지나쳤지만 알아서 따라오겠지. 눈 앞이 흐릿해지는 것이 내 몸도 한계에 왔나 싶었다. 얼른 카페에 가서 카페인이라도 먹어서 최대한 깨어있어야지. 자고 있다가 죽임을 당하면 그것만큼 개죽음도 없다. 내가 죽임을 당할때도 이 사실을 전달해야할 사람이 있으니까. 내가 최대한 깨어있어야만한다.
그렇게 얼마 걸어가지 않아서 카페가 눈에 들어왔다. 평소처럼 사람이 적당히 차있는 카페의 문을 열고 들어간다. 하지만 평소에 내가 앉아있는 자리에 사람이 앉아있었고, 그것이 기분이 나빠서 카페 한켠에 마련된 정수기로 걸어갔다. 그리곤 아무렇지 않은척 종이컵에 물을 받고서는 자리를 흘끗 바라본다. 그리고 옆자리로 어떤 사람이 지나갈때에 맞춰서 컵을 앉아있는 사람의 머리 위로 순간이동 시켜버린다. 그리고 일어나는 작은 소동. 그 사람은 황급하게 자리를 벗어나서 바깥으로 나가고 나는 그 자리를 차지해 앉았다.
" 앉아. "
물이 쏟아지지 않은 반대편 자리를 가리키며 얘기했다. 여기가 창 밖이 보여서 오랫동안 앉아있어도 안지루하니까. 그리고 아메리카노에 샷을 두개 추가해서 시키고는 다시 제자리로 돌아온다. 최근엔 샷 하나를 더 추가할까 싶었지만 너무 쓴건 먹기 힘들어서 그냥 커피의 양을 늘리는 것으로 해결하고 있다. 의자에 앉아서 반대편에 앉은 808 을 잠깐 바라보았다가 창 밖으로 시선을 옮긴다. 최근에 하는 일이라곤 여기 앉아서 창밖을 바라보면서 지나가는 사람들을 구경하는 것뿐이다.
" 나를 만나기전에 다른 사람들을 만난적이 있어? "
저번에 진에게도 물었지만 간접적으로나마 다른 사람들의 생사를 알 수 있는 기회다. 그 누구도 만나지 못한 사람이 있다면 죽임을 당했을 확률이 조금은 높아지는 것이다. 물론 다들 블랙옵스 출신인만큼 자신을 숨기는데에는 정통이 나있으니까 서로를 찾는게 힘든 일인 것은 부정하지 않는다. 그래서 솔직히 한번도 만나지 못한 사람이 있다고 하더라도 사망 확률보다는 생존 확률을 좀 더 높게 치지만.
" 나는 너를 만나기 전에 한명 ... 픽서를 만났었지. "
그 오랜 시간동안 만난게 고작 한명, 이제야 두명째라니 나도 의도치 않게 잘 숨어다녔던 것일까. 아니면 굳이 그들이 나를 찾으러 다닌 것이 아닌걸까. 그동안 은지를 찾아가고 싶은 마음이 너무나도 컸지만 .. 그러지 못했다. 혹여 나때문에 위험에 빠지게 될까봐 멀찍이서 바라보는 것조차 하지 못하고 집과 카페만 왕복해서 돌아다닌 것이다. 가끔 들어오는 의뢰를 처리하는 것 이외에는 내 동선은 항상 같았다.
" 이젠 중간관리자가 없는게 더 신뢰가 갈 지경이야. 지난 몇주간 목숨의 위협은 하나도 없었으니까. "
진동벨이 울리고 내 몫의 커피를 가져와서 다시 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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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9 은지주 (5250808E+5) 2020. 7. 16. 오후 10:02:45정현아아아...(울먹)
어서와요 정현주~ -
880 정현주 (9509031E+5) 2020. 7. 16. 오후 10:04:15은지주 안녕이에요 >ㅁ< 정현이는 오늘도 구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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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1 진주 (1922895E+5) 2020. 7. 17. 오전 5:43:21갱신.. 으아아 시험뿌셔 현생뿌셔뿌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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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2 은지주 (2023571E+5) 2020. 7. 17. 오후 1:03:56갱시인합니다아..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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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3 정현주 (5529691E+5) 2020. 7. 17. 오후 1:24:08은지주 좋은 오후에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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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4 은지주 (2023571E+5) 2020. 7. 17. 오후 1:26:27안녕하세요 정현주~ 으으... 금요일.. 토요일.. 벌써 주말이 선듯 다가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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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5 정현주 (5529691E+5) 2020. 7. 17. 오후 2:03:35그러게요 벌써 내일이 주말이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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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6 수호주 (7938022E+6) 2020. 7. 17. 오후 3:02:31갱신:3!!
놀랍게도 훈련의 소재가 없어...!!!(쾅 -
887 은지주 (2023571E+5) 2020. 7. 17. 오후 7:38:44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흐느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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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 은지주 (7470804E+6) 2020. 7. 18. 오전 12:53:58갱신해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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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9 효신주 (0649187E+5) 2020. 7. 18. 오전 1:13:08갱시으아아아악.....
답레는.....오후에.......... o<< -
890 정현주 (1851388E+5) 2020. 7. 18. 오전 1:26:48으아악 갱신이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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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1 은지주 (7470804E+6) 2020. 7. 18. 오전 1:54:54으.. 자려 했는데.. 글렀군 좀 편안히 있다 자야겠네요..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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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2 은지주 (117339E+58) 2020. 7. 18. 오후 3:06:03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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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3 움쫘◆t3fvHjr/fA (909185E+60) 2020. 7. 18. 오후 3:55:27자취방왓서요... 진행..잇서요.. 너무 오랜만에 와버려서 미아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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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4 은지주 (117339E+58) 2020. 7. 18. 오후 4:47:07앗. 반가워요 움쫘. 오늘 진행이 있네요..
...은지를 하도 안 돌렸더니 적응이 필요해..!
은지: 그럴 필요가 있습니까?
은지주: 해야 해.. -ㅂ니까 말투 외엔 가물하다구! -
895 수호주 (4500898E+6) 2020. 7. 18. 오후 5:37:46갱신한다!!!>:ㅁ 오 움쫘 고생 많아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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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6 움쫘◆t3fvHjr/fA (8495507E+5) 2020. 7. 18. 오후 7:24:41짐이 넘모 많아서 풀고나니까 방전되버린거시애오... 30분만.. 30분만 쉬다오겟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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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7 움쫘◆t3fvHjr/fA (909185E+60) 2020. 7. 18. 오후 9:18:58아이고 며칠 잠을 제대로 못자서 잠깐만 쉰다는게 그대로 잠들어버렸네요..ㅠㅠ 죄송합니다 제 불찰이에요.. 오늘 푹 쉬고 내일 진행하는걸로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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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8 수호주 (4500898E+6) 2020. 7. 18. 오후 10:08:03갱신! 아앗 무리하지 마 캡틴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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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9 효신주 (0649187E+5) 2020. 7. 18. 오후 10:5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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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정현주 (6821662E+5) 2020. 7. 19. 오후 1:27:28갱신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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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 은지주 (3586948E+5) 2020. 7. 19. 오후 4:02:47갱신합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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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2 정현주 (6821662E+5) 2020. 7. 19. 오후 4:10:45은지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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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3 수호주 (9887128E+5) 2020. 7. 19. 오후 4:17:28갱신!!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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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 은지주 (3586948E+5) 2020. 7. 19. 오후 4:19:17어서와요 수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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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5 움쫘◆t3fvHjr/fA (8044922E+5) 2020. 7. 19. 오후 6:19:06아아아니 멀쩡하던 컴퓨터가 왜 안켜지는거야 왜에에에에ㅔ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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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6 정현주 (1506575E+5) 2020. 7. 19. 오후 6:28:43리갱이에오! 헉 왜 안켜질가요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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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 움쫘◆t3fvHjr/fA (8044922E+5) 2020. 7. 19. 오후 6:36:42쿨러만 돌다가 꺼지고 다시 켜져서 쿨러만 돌고 반복하는데 왜이러는지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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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8 은지주 (3586948E+5) 2020. 7. 19. 오후 6:39:16앗...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네요.. 힘내세요 움쫘..?
정 안되면 미니이벤트로 선회한다거나요..? -
909 정현주 (1506575E+5) 2020. 7. 19. 오후 6:41:57그거 우움 ... 전원 코드를 빼고 전원버튼을 1분 정도 꾹 눌러보시고 다시 켜보시거나
아니면 메인보드 보조전원 케이블을 뽑았다가 다시 켜보시는게 어떠실가요? -
910 정현주 (1506575E+5) 2020. 7. 19. 오후 6:42:27>>909 보조전원 케이블을 뽑았다가 다시 꽂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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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움쫘◆t3fvHjr/fA (8044922E+5) 2020. 7. 19. 오후 6:49:57메인보드 보조전원이 뭔지 모르겠워요... 전원 코드는 해봤는데 계속 그러고 아 미치겠네 진짜.. 30분까지 해보고 안되면 미니이벤트로 선회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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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정현주 (1506575E+5) 2020. 7. 19. 오후 6:59:38아니면 램에 지우개 신공을 해보신다던지 램을 뽑았다가 꽂아보신다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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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효신주 (1975689E+5) 2020. 7. 19. 오후 7: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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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 은지주 (3586948E+5) 2020. 7. 19. 오후 7:22:38효신주도 안녀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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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움쫘◆t3fvHjr/fA (8044922E+5) 2020. 7. 19. 오후 7:27:11내일 맡겨야겠다.. 우리 미니이벤트가.. 잠시망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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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6 움쫘◆t3fvHjr/fA (8044922E+5) 2020. 7. 19. 오후 7: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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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 움쫘◆t3fvHjr/fA (8044922E+5) 2020. 7. 19. 오후 7:2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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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 효신주 (1975689E+5) 2020. 7. 19. 오후 7:30:54다들 안녕안녕~~~~~~!!!!!!! 답레는 아직 ing라서 곧 써서 올릴게!!
>>917 미니이벤트도 작고 소듕해... :3c
짬밥이랑 유령반 친구들 안 했어!!! -
919 움쫘◆t3fvHjr/fA (8044922E+5) 2020. 7. 19. 오후 7:32:43앗 고럼 이번주는 유령반친구들로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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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 은지주 (3586948E+5) 2020. 7. 19. 오후 7:36:50유령반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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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1 효신주 (1975689E+5) 2020. 7. 19. 오후 7:37:47애기옵스 귀여워..... ^u^
나는 오케이야!!!! :3 -
922 움쫘◆t3fvHjr/fA (8044922E+5) 2020. 7. 19. 오후 7:38:23의견을 여쭙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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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3 은지주 (3586948E+5) 2020. 7. 19. 오후 7:40:13저도 오케이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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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4 수호주 (9887128E+5) 2020. 7. 19. 오후 7:48:37베이비옵스라니 너무 귀엽잖아!! 난 찬성!!!XD 갱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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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 서문효신 - 우정현 (1975689E+5) 2020. 7. 19. 오후 7:49:08대답은 않았지만 알아듣는 데는 문제 없었다. 효신은 앞서가는 캐슬링을 천천히 따라가며 그를 관찰했다. 적어도 지금까지 한 말과 행동에는 거짓이 없는 듯했다. 지금껏 나눈 이야기라 해도 마땅히 대화랄 것은 하지 않았지만 말이다.
목적지에 도착하기까지는 긴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실내의 냉기가 찌는 듯한 열을 밀어내자 끝 모르게 치솟고만 있던 짜증이 조금은 가라앉는 듯했다. 캐슬링이 무엇을 하려는 듯해 가만히 보고 있다, 다짜고짜 물을 쏟아버리며 먼저 앉은 사람을 쫓아버리는 행동에 작게 헛웃음을 흘렸다. 성격 나쁘네. 그런 생각을 하기엔 저 역시 성격이 썩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서도.
그는 별다른 주문은 하지 않고 정수기에서 물 한 잔을 뽑아 마신 후 자리에 앉았다. 이야기를 길게 끌고 싶은 생각이 없는데다, 여러모로 스트레스를 받았던 탓에 속이 좋지 않았다. 지금 같은 상태에서 카페인 따위를 들이켰다간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사실도 한 몫 했고. 앉아서는 제법 편한 자세로 좌석에 몸을 기대었다. 등받이에 한쪽 팔을 세우고 손바닥에 머리를 괴고, 비스듬하게 기운 시선이 카페의 내부와 바깥을 한 차례씩 훑었다. 아직까지도 달리 수상한 낌새는 보이지 않는 것 같다. 상대의 입에서 나온 이름에 그가 불쑥 물었다.
"픽서?"
픽서라면…… 때때로 활동했던 팀원 중 하나다. 어느날부턴가 보이지 않아서 이미 죽었거나 비슷한 일을 당했을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만났었다고? 지금 같은 상황에서 오랫동안 소식이 끊겼던 인물의 근황을 이야기한다면… 그 이야기는 어디까지가 사실일까. 생각해봤자 본인을 데려오지 않는 이상 확인하기 어려운 일이다. 어쩌면 정말로 돌아왔을 수도 있고. 그는 묵묵하게 상대편을 건너보다 고개를 저었다.
"난 그동안 만난 사람 없어. 그리고…… 그럴 수도 있겠단 생각은 해봤어. 누구 말마따나 내부를 교란하고 분열시키려는 수작일지도 모르지. 하지만 완전히 그렇다고 믿기엔 석연찮은 부분이 있기도 하고…… 직업 특성 상 한순간이라도 방심했다간 곧바로 죽으니까. 그래서 결국은 이러고지 있지. 너나, 나나."
결론을 못 냈으니 시간만 부진하게 흐를 뿐이다. 지금의 만남으로 의문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기는 한 걸까? 머리칼 사이를 파고든 손가락이 머리를 톡톡 두드리다가.
"그래서 어떻게 됐는데?"
주어가 빠져 있었지만 하고자 하는 말은 맥락상 뻔했다. 픽서와는 어떤 일이 있었냐고 묻는 것이었을 터다. -
926 움쫘◆t3fvHjr/fA (8044922E+5) 2020. 7. 19. 오후 7:59:59⭐미니이벤트⭐
초능력 유치원 모카고 : 유령반 친구들!
제 3학구 내에 있는 1연구소에서 신체나이를 어려지게 하여 더 건강해지는 법을 연구중이었습니다. 사고로 연구중이던 포자가 유출되어 버렸고 해당 포자에 노출된 이들은 4살의 나이로 어려지거나 심지어는 기억까지 4살의 나이로 어려졌습니다. 다행인 점은 4시간 정도 후에는 후유증 없이 원래대로 돌아온다는 것이었고 1연구소는 며칠 정도면 모든 것을 바로잡을 수 있다고 하니 조금만 고생합시다!
.dice ☆1 2.- 2시간 단위마다 돌릴 수 있음
1 어려진다! (4~5살)
2 어려지지 않았다!
.dice ☆1 2. - 위 다이스와 함께 돌리고 어려질 경우 적용
1. 기억까지 4살로!
2. 기억은 그대로!
.dice ☆1 2. - 어려진 후 2시간 단위마다 돌릴 수 있음.(돌리지 않아도 무관)
1. 원래대로 돌아왔다!
2. 돌아오지 못했다..! -
927 움쫘◆t3fvHjr/fA (8044922E+5) 2020. 7. 19. 오후 8:10:49기간은 다음주 금요일까지입니다! 진행 시점은 중간관리직 이야기가 나오기 전 시점임을 감안해주세요!
-
928 효신주 (1975689E+5) 2020. 7. 19. 오후 8:11:17다이스 오랜만이라서 두근거리는구만.... :3c
.dice 1 2. = 2- 2시간 단위마다 돌릴 수 있음
1 어려진다! (4~5살)
2 어려지지 않았다!
.dice 1 2. = 1 - 위 다이스와 함께 돌리고 어려질 경우 적용
1. 기억까지 4살로!
2. 기억은 그대로! -
929 효신주 (1975689E+5) 2020. 7. 19. 오후 8:12:01!!!!!!!!!! 아깝다!(효신: (안도!))
-
930 은지주 (3586948E+5) 2020. 7. 19. 오후 8:23:36.dice 1 2. = 2- 2시간 단위마다 돌릴 수 있음
1 어려진다! (4~5살)
2 어려지지 않았다!
.dice 1 2. = 2 - 위 다이스와 함께 돌리고 어려질 경우 적용
1. 기억까지 4살로!
2. 기억은 그대로
다이스.. -
931 수호주 (9887128E+5) 2020. 7. 19. 오후 9:02:41(두근두근)
.dice 1 2. = 2- 2시간 단위마다 돌릴 수 있음
1 어려진다! (4~5살)
2 어려지지 않았다!
.dice 1 2. = 2 - 위 다이스와 함께 돌리고 어려질 경우 적용
1. 기억까지 4살로!
2. 기억은 그대로!
.dice 1 2. = 1 - 어려진 후 2시간 단위마다 돌릴 수 있음.(돌리지 않아도 무관)
1. 원래대로 돌아왔다!
2. 돌아오지 못했다..! -
932 수호주 (9887128E+5) 2020. 7. 19. 오후 9:03:00아 실수로 세 개 동시에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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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3 효신주 (1975689E+5) 2020. 7. 19. 오후 9:09:43절대로 어려지지 않겠다는 팬텀댄서의 의지가 보여...(???
-
934 은지주 (3586948E+5) 2020. 7. 19. 오후 9:15:27절대로 어려지지 않겠다는 의지..
수호주 반가워요.. -
935 정현주 (1506575E+5) 2020. 7. 19. 오후 9:37:20으 피곤하네요 ..
-
936 효신주 (1975689E+5) 2020. 7. 19. 오후 9:41:13으아악 오타 이제 발견했네!!!!!!!!! 이러고지 있지는 무슨 말이야..... <( )>
>>925 이러고지 → 이러고나 로 수정!!!!
다들 안녕안녕~~~~~~~~ 아니 진짜로.... 뭐했다고 항상 시간이 흘러 있고 뭐했다고 피곤한걸까........... :3c -
937 은지주 (3586948E+5) 2020. 7. 19. 오후 9:47:27다들 반가워요~
그러게요.. 뭐 한 것도 없는데 피곤해... -
938 효신주 (1975689E+5) 2020. 7. 19. 오후 10:15:06아니 또 벌써 2시간이나 흘러버렸잖어......???? :ㅇ
.dice 1 2. = 2- 2시간 단위마다 돌릴 수 있음
1 어려진다! (4~5살)
2 어려지지 않았다!
.dice 1 2. = 1 - 위 다이스와 함께 돌리고 어려질 경우 적용
1. 기억까지 4살로!
2. 기억은 그대로!
>>937 골골....골....(대충 골골거리는 고양이 짤.....) -
939 은지주 (3586948E+5) 2020. 7. 19. 오후 10:15:54아. 나는 아직이네요. 순간 나도 지난 줄 알았어.
-
940 움쫘◆t3fvHjr/fA (0377091E+5) 2020. 7. 20. 오전 12:09:05.dice 1 2. = 1- 2시간 단위마다 돌릴 수 있음
1 어려진다! (4~5살)
2 어려지지 않았다!
.dice 1 2. = 2 - 위 다이스와 함께 돌리고 어려질 경우 적용
1. 기억까지 4살로!
2. 기억은 그대로!
응-애 아기유라 XD -
941 움쫘◆t3fvHjr/fA (0377091E+5) 2020. 7. 20. 오전 12:09:17엥 진짜 아기유라가 됐네
-
942 효신주 (7388051E+4) 2020. 7. 20. 오전 12:18:15
-
943 효신주 (7388051E+4) 2020. 7. 20. 오전 12:19:38앋 나도 돌릴 때가 됐구만!!
.dice 1 2. = 1 - 2시간 단위마다 돌릴 수 있음
1 어려진다! (4~5살)
2 어려지지 않았다!
.dice 1 2. = 2 - 위 다이스와 함께 돌리고 어려질 경우 적용
1. 기억까지 4살로!
2. 기억은 그대로! -
944 은지주 (3276687E+5) 2020. 7. 20. 오전 12:21:10.dice 1 2. = 1- 2시간 단위마다 돌릴 수 있음
1 어려진다! (4~5살)
2 어려지지 않았다!
.dice 1 2. = 2 - 위 다이스와 함께 돌리고 어려질 경우 적용
1. 기억까지 4살로!
2. 그대로
앗앗... 다이스! -
945 은지주 (3276687E+5) 2020. 7. 20. 오전 12:21:28(도주)
-
946 효신주 (7388051E+4) 2020. 7. 20. 오전 12:22:4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왜 갑자기 \다이스가 1 2로 의기투합한건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47 은지주 (3276687E+5) 2020. 7. 20. 오전 12:34:13의기투합한 다이스!
-
948 진주 (9931916E+5) 2020. 7. 20. 오전 2:24:57.dice 1 2. = 2 - 2시간 단위마다 돌릴 수 있음
1 어려진다! (4~5살)
2 어려지지 않았다!
.dice 1 2. = 2 - 위 다이스와 함께 돌리고 어려질 경우 적용
1. 기억까지 4살로!
2. 기억은 그대로!
갱신하면서 나도 다이스 롤.. (쥬거감) -
949 진주 (9931916E+5) 2020. 7. 20. 오전 2:25:30어우 콩 오져부렀스..
-
950 서문효신 (7388051E+4) 2020. 7. 20. 오전 2:57:47>>0
효신은 팔을 앞으로 뻗고 손바닥을 쭉 펼쳐보았다. 눈앞에 보이는 손가락의 마디는 짧고 통통했다. 그 손으로 당겨본 볼은 그것보다 더 말랑거렸고.
소식은 이미 뉴스로 들었기에 초현실적인 상황에 혼란을 느끼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황당한 마음이 들지 않는 것도 아니다. 어처구니 없단 생각에 헛웃음을 흘려보니 작고 높은 목소리로 뱉는 회한은 남다르게 느껴지는 구석이 있었다. 언제는 몸에 꼬리가 생기고, 이번에는 갑자기 육체가 어린 시절로 돌아가게 되었다. 지난 몇 년을 이곳에서 살며 웬만한 기현상은 모두 겪어봤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것도 모두 자만이었나 보다.
황당해하던 것도 잠시, 단점과 위기감에 밝은 머리가 또 동작을 시작했다. 이런 상황은 위험했다. 블랙옵스 일을 하는 입장상의 문제도 있고, 일상생활 면에서도 갑작스럽게 몸이 변하며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을 텐데. 그러다 문득 생각이 들었다. 이 상태에서 능력을 제대로 쓸 수 있기는 한가?
그는 두 손을 들고 검지를 내밀어 양쪽 관자놀이를 짚었다. 저도 모르게 유치원 졸업 이후로 안 하던 귀여운 짓을 하고 있다는 사실도 알지 못한 채, 효신은 정신을 집중했다. 평소에 곧잘 사용하곤 했던 연산식을 꺼내보려고 하니…….
아, 잠깐.
눈꺼풀이 너무…… 무거운…… 데.
그는 곧바로 드러누워 의식을 잃었다. 어린애 몸은 잠이 아주 잘 왔다. 8시간 이상을 푹 자고도 점심 먹고 뛰어놀다가 낮잠을 코오 잘 수 있을 정도로 아주 잘. 착한 어린이였던 꼬마 서문효신은 원래대로라면 이 시간에 꿈나라로 가 있어야 마땅했다. 청소년의 이성은 육체의 사이클을 이겨낼 수 없었다.
의도하지 않았지만, 덕분에 그는 몇 년만에 아주 이례적인 수준의 숙면을 취할 수 있었다. -
951 효신주 (7388051E+4) 2020. 7. 20. 오전 3:00:45훈련 얼른 쓰고 자야지!!! 했었는데 이것저것 하다보니까벌써 3시가 되어버리ㄴ거야..... :3c
앋 콩주 안녕~~~!!!!! 2가 둘이라니 찐이 나와버렸네!!!!(???)
다들 잘자고 나도 자야겠다!!!!! 좋은 밤 굿 드림!!!!!!!!!! -
952 효신주 (7388051E+4) 2020. 7. 20. 오전 10:21:21크어어어억 굿모닝!!!!!!!
.dice 1 2. = 2 - 2시간 단위마다 돌릴 수 있음
1 어려진다! (4~5살)
2 어려지지 않았다!
.dice 1 2. = 1 - 위 다이스와 함께 돌리고 어려질 경우 적용
1. 기억까지 4살로!
2. 기억은 그대로! -
953 수호주 (4258585E+5) 2020. 7. 20. 오후 12:01:11갱신과 돌아라 다이스!!
.dice 1 2. = 2-어려짐 다이스
1의 경우 .dice 1 2. = 2
-
954 수호주 (4258585E+5) 2020. 7. 20. 오후 12:01:32절대로 어려지게 하지 않겠다는 다이스의 의지
-
955 효신주 (7388051E+4) 2020. 7. 20. 오후 12:40:18리트~~~~~!!!!!!!
.dice 1 2. = 2 - 2시간 단위마다 돌릴 수 있음
1 어려진다! (4~5살)
2 어려지지 않았다!
.dice 1 2. = 2 - 위 다이스와 함께 돌리고 어려질 경우 적용
1. 기억까지 4살로!
2. 기억은 그대로! -
956 효신주 (7388051E+4) 2020. 7. 20. 오후 12:40:35다이스가 또 의기투합을....!
-
957 정현주 (6118933E+4) 2020. 7. 20. 오후 1:04:07.dice 1 2. = 1- 2시간 단위마다 돌릴 수 있음
1 어려진다! (4~5살)
2 어려지지 않았다!
.dice 1 2. = 1 - 위 다이스와 함께 돌리고 어려질 경우 적용
1. 기억까지 4살로!
2. 기억은 그대로!
가즈아아아 -
958 정현주 (6118933E+4) 2020. 7. 20. 오후 1:04:23호옥 꼬맹이가 되어버렸어
-
959 효신주 (7388051E+4) 2020. 7. 20. 오후 1:14:12헉 와기정현이 주세요!!!!!!!!!!!!!!
-
960 은지주 (3276687E+5) 2020. 7. 20. 오후 1:16:42.dice 1 2. = 2- 2시간 단위마다 돌릴 수 있음
1 어려진다! (4~5살)
2 어려지지 않았다!
.dice 1 2. = 2 - 위 다이스와 함께 돌리고 어려질 경우 적용
1. 기억까지 4살로!
2. 그대로
갱신~ 다들 반가워요.. -
961 수호주 (9701076E+5) 2020. 7. 20. 오후 1:44:53갱신갱신!!>:ㅁ
점심 안 먹은 사람들 어서 점심 먹어라!!!!!! -
962 아문주 (5554969E+4) 2020. 7. 20. 오후 4:45:35갱신! 돌리실분?
-
963 수호주 (9701076E+5) 2020. 7. 20. 오후 5:06:00.dice 1 2. = 1
1의 경우.dice 1 2. = 1 -
964 수호주 (9701076E+5) 2020. 7. 20. 오후 5:06:21롸 어려졌다!!!>:ㅁ
일상 돌리고 싶지만... 4살 수호야..<:3 -
965 효신주 (7388051E+4) 2020. 7. 20. 오후 6:27:47.dice 1 2. = 1
.dice 1 2. = 2
갱신갱신갱신~~~~~!!!!!! -
966 은지주 (3276687E+5) 2020. 7. 20. 오후 6:44:11.dice 1 2. = 1- 2시간 단위마다 돌릴 수 있음
1 어려진다! (4~5살)
2 어려지지 않았다!
.dice 1 2. = 1 - 위 다이스와 함께 돌리고 어려질 경우 적용
1. 기억까지 4살로!
2. 그대로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
967 수호주 (9701076E+5) 2020. 7. 20. 오후 8:12:16"시ㅡ러!!!"
"하....."
"냄시 꾸려!!!!!"
"......."
-수호의 친구가 어려진 수호를 보면서 깊은 한숨을 내쉬는 오후 8시 12분 -
968 수호주 (9701076E+5) 2020. 7. 20. 오후 9:39:29갱신해:3!
-
969 은지주 (3276687E+5) 2020. 7. 20. 오후 9:39:43어서와요 수호주~
-
970 효신주 (7388051E+4) 2020. 7. 20. 오후 10:39:46우아아아아아악 갱신!!!!!!!!!
.dice 1 2. = 1 - 2시간 단위마다 돌릴 수 있음
1 어려진다! (4~5살)
2 어려지지 않았다!
.dice 1 2. = 1 - 위 다이스와 함께 돌리고 어려질 경우 적용
1. 기억까지 4살로!
2. 그대로 -
971 효신주 (7388051E+4) 2020. 7. 20. 오후 10:40:45
-
972 은지주 (3276687E+5) 2020. 7. 20. 오후 10:45:46응애네요.. 안녕하세요 효신주~
-
973 효신주 (7388051E+4) 2020. 7. 20. 오후 11:05:30진짜 응애가 된 김에 픽크루!!!!!! :3
https://picrew.me/share?cd=Ss2In37Htb
https://picrew.me/share?cd=pqO0iZ1nlp #Picrew #あの子がこっちを見ている
여담이지만 양갈래는 정신연령이 그대로일 땐 절대 안 할 게 분명해....... -
974 은지주 (3276687E+5) 2020. 7. 20. 오후 11:06:28(사실 둘의 차이점이 뭔지 처음봤을땐 몰랐다)
픽크루 이쁘네오..! -
975 효신주 (7388051E+4) 2020. 7. 20. 오후 11:08:36맞어 픽크루 예쁘지!!!!! 다들 유령반 친구들 달라......... o<<
앋 인사를 깜빡해버렸어!!!!!! 은지주 안녕안녕안녕~~~~~~~!!!!!!!!!!!! -
976 은지주 (3276687E+5) 2020. 7. 20. 오후 11:11:29반가워요 효신주.
픽크루.. 렉이 없다면 괜찮을지도 모르겠네요. 근데 대체 무슨 조건일 때 그런 걸까.. -
977 효신주 (7388051E+4) 2020. 7. 20. 오후 11:14:36어.... 아무래도 이미지 파일을 대량으로 불러오는 거다보니까.... 인터넷? 아님 브라우저 문제???? (컴알못)
-
978 수호주 (518143E+45) 2020. 7. 20. 오후 11:17:13와 픽크루!!!!!!!:ㅁ(야광봉
이미지파일 1M 넘으면 안 올라가는데다, 동시에 여러 장은 못 올리니까...(끄덕 -
979 효신주 (7388051E+4) 2020. 7. 20. 오후 11:25:52수호주도 안녕안녕안녕~~~~~~!!!!!!!!!
-
980 은지주 (3276687E+5) 2020. 7. 20. 오후 11:26:31수호주도 안녕하세요~
여기 올리는 건 괜찮은데. 픽크루를 할 때 렉이 걸리는 거라서.. 좀 다르죠..? -
981 수호주 (518143E+45) 2020. 7. 20. 오후 11:48:09아 그런건가....!!!
으음믐므... 픽크루에서 가끔 렉이 걸리는 경우가 있더라궁... 나도 그 이유는 잘 몰랑...':3c
캡쳐 도구나 스크린샷으로 따로 저장해서 올리면 어찌어찌 되더라...!! -
982 은지주 (3276687E+5) 2020. 7. 20. 오후 11:50:44저장 자체는 잘 되는데 만들 때가 문제죠. 99%에서 가지를 않는다~ 라는 느낌?
-
983 은지주 (3276687E+5) 2020. 7. 20. 오후 11:52:09다들 잘자요 저는 이만!
-
984 움쫘◆t3fvHjr/fA (6698551E+5) 2020. 7. 21. 오전 1:30:06내일 밀린 답레다 잇고 일상 마무리까지 짓겠읍니다.. 대지각맨 움쫘 마구때려...
-
985 효신주 (3386695E+5) 2020. 7. 21. 오전 11:16:46
-
986 수호주 (3680066E+5) 2020. 7. 21. 오후 2:35:39갱신과 동시에 다이스 굴리고 일상도 구한다!!!!>:ㅁ
.dice 1 2. = 2 -
987 수호주 (3680066E+5) 2020. 7. 21. 오후 2:36:1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돌아오는 다이스에서 2를 주는 게 어디 있니야아악!!!!!
-
988 은지주 (2403178E+5) 2020. 7. 21. 오후 3:02:30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저번에 돌린 게.. 어려졌던 건가..
.dice 1 2. = 1
일상... 해볼까(고민) -
989 효신주 (3386695E+5) 2020. 7. 21. 오후 4:35:59.dice 1 2. = 1
.dice 1 2. = 2
오후 갱신~~~~~!!!!!!!!! :3 -
990 수호주 (3680066E+5) 2020. 7. 21. 오후 5:01:59다시 재갱!! 헉 일상!!!
ㄱㄱㄱㄱ그 조금 이따가 할 일 다 마치고 오면 돌려도 괜찮을까!?!??! 지금 뭐 도와드려야해서ㅠㅠㅠㅠㅠ -
991 콩(진)주 (276523E+52) 2020. 7. 21. 오후 5:14:35않이 미처 못봤었는데 그새 나는 콩주가 되어있었잖어..? <:3c 그러니가 다시 굴러라 다이스~~!
.dice 1 2. = 2 - 2시간 단위마다 돌릴 수 있음
1 어려진다! (4~5살)
2 어려지지 않았다!
.dice 1 2. = 1 - 위 다이스와 함께 돌리고 어려질 경우 적용
1. 기억까지 4살로!
2. 기억은 그대로! -
992 콩(진)주 (276523E+52) 2020. 7. 21. 오후 5:15:09좋아 으른진이 계속 유지다~~! >:3c
-
993 아문주 (3053693E+4) 2020. 7. 21. 오후 5:42:10갱신! 돌릴 사람 구해요!
-
994 은지주 (2403178E+5) 2020. 7. 21. 오후 5:47:35아오.. 사레 들렸다.. 아문주 안녕하세요~ 리갱합니다..
일상은.. 으음... 저녁 준비중이라서 지금은 힘들겠네욤..(아숩)
어려진 아문쟝도 궁금했을지도!(?) -
995 은지주 (2403178E+5) 2020. 7. 21. 오후 6:13:56어... 새스레가 있을진 잘 모르겠습니다만! 있다면 좋고. 없으면.. 부탁합니다!(?)
-
996 효신주 (2055824E+5) 2020. 7. 21. 오후 6:42:49.dice 1 2. = 1
.dice 1 2·
흐어어억 오늘 진짜진짜 습하다......... :3
어... 여기 터지면 대피소로 가거나 새 스레를 파면 되지 않을까????? -
997 효신주 (2055824E+5) 2020. 7. 21. 오후 6:43:27으아악 다이스 잘못썼어
·dice 1 2.
.dice 1 2. = 1 -
998 효신주 (2055824E+5) 2020. 7. 21. 오후 6:56:00(수치사!)
.dice 1 2. = 2
.dice 1 2. = 1
일단 다음 스레 세워봤어... :3
암호는 문의로 보낼게!!!! -
999 수호주 (3680066E+5) 2020. 7. 21. 오후 7:56:58.dice 1 2. = 1 -돌아가는 다이스다!!!
1이 나오지 않으면 4살 기억과 4살 몸인 수호로 일상을 구해서 돌린다..(흐ㅡ릿) -
1000 수호주 (3680066E+5) 2020. 7. 21. 오후 8:07:43앗 돌아왔군 수호쟝!
-
1001 수호주 (3680066E+5) 2020. 7. 21. 오후 8:07:51그리고 펑!!X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