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2094180> [All/육성/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1 (1001)
◆gFlXRVWxzA
2020. 6. 14. 오전 9:22:50 - 2020. 7. 19. 오후 2:14:47
-
0 ◆gFlXRVWxzA (9942301E+5) 2020. 6. 14. 오전 9:22:50주의사항
※최대 12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준용하며, 이에 기속됩니다.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422/recent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recent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
1 ◆gFlXRVWxzA (9942301E+5) 2020. 6. 14. 오전 9:23:41미사 하란(부레주 : 매주 일요일 +7) 28.5
남궁 지원 70.5
투귀 2
강 미호 (수련레스 임시 봉사자 : 매주 일요일 +5)71
비담 18.5
여운휘 2.5
모용중원 1
현사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5) 20
답무 2.5
도화 진 1
우림 2 -
2 ◆gFlXRVWxzA (9942301E+5) 2020. 6. 14. 오전 9:26:08우리도 이제 집이 생겼...흑...
-
3 하란주 (6624061E+5) 2020. 6. 14. 오전 9:26:53꺼흑 새집..!
-
4 ◆gFlXRVWxzA (9942301E+5) 2020. 6. 14. 오전 9:27:179시 반부터 11시까지인거에용!!!
새벽에 전여친으로부터 연락이 와있었군용...오늘 뭔가 참 싱숭생숭한 날이네용...홍홍... -
5 ◆gFlXRVWxzA (9942301E+5) 2020. 6. 14. 오전 9:30:3830분!!!
-
6 지원주 (8764717E+5) 2020. 6. 14. 오전 9:30:51홍홍!
-
7 ◆gFlXRVWxzA (9942301E+5) 2020. 6. 14. 오전 9:32:01여기는 레스 수정 못하는거죵???
-
8 미사하란 (6624061E+5) 2020. 6. 14. 오전 9:32:17한 7명이라. 4명정도 뽑기론 했지만 그렇다고 실력자들을 놀리기도 아까운데 말이지..
"신씨, 저자들 중에서 가장 강한 셋만 뽑으라면 누굴 뽑으시겠습니까?"
그녀는 후보들이 듣지 못하게 뒤돌아서서 신채훈에게 속닥거린다. -
9 미사하란 (6624061E+5) 2020. 6. 14. 오전 9:33:07>>8
#신씨 3명만 추려봐용
//레스 수정 안됀대요. 그리고 #까먹어버림.. -
10 지원 (8764717E+5) 2020. 6. 14. 오전 9:34:00"아마 협상을 해오겠죠."
잠시 조용히 그들의 대화를 지켜보고 있다가, 불쑥 끼어듭니다.
"그리고 아마...협상 조건에 따라서는 잠시동안 전쟁이 멈출 수도 있으려나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모용세가의 후계자를 바라보며 질문하네요.
#질문 -
11 ◆gFlXRVWxzA (9942301E+5) 2020. 6. 14. 오전 9:34:47>>8 #######
-
12 ◆gFlXRVWxzA (9942301E+5) 2020. 6. 14. 오전 9:37:17>>9 홍...ㅠ
>>8
신채훈은 고민합니다.
"남아있는 자들의 실력은 거의 엇비슷합니다. 누구하나 특출난 자는 없고 서로 먼저 공격하거나, 비장의 수를 숨겨왔던 사람이 압도적으로 유리할겁니다."
신채훈마저도 고르는데에 어려워보입니다!
"저로서는...누굴 골라집을 수가 없군요."
>>10
그는 턱을 쓰윽 쓰다듬습니다.
"그럴 수도 있겠지만...무려 당가의 후계자가 죽은 사건이니 좋게 끝내기는 어렵지 않을까..."
확실히 그렇습니다! -
13 ◆gFlXRVWxzA (9942301E+5) 2020. 6. 14. 오전 9:44:56홍...?
-
14 미사하란 (6624061E+5) 2020. 6. 14. 오전 9:45:14"그렇다면야 지금으로선 아무나 골라잡아야겠군요."
그녀는 다시 뒤돌아 후보들과 무림인들에게 말하기 시작한다.
"전 4명 정도라 했는데, 7명이 나와버렸군요. 하지만 그 실력을 활용하지 않을 수도 없으니..."
그녀는 아무나 세 사람을 지목하면서 말한다.
"그대들 셋은 즉응예비대로 삼도록 하겠습니다. 쉽게 말해 5분대기조라 이겁니다. 현장 인원만으로 버거운 사태가 보고되면 그대들이 가장 먼저 달려가 지원하게 될 것입니다."
"물론 간부급으로 대우할 것이고, 수당도 그만큼 있을거라 약속하겠습니다."
<clr $0000FF>$#4명은 조장, 3명은 즉응예비대로 편성</clr>
-
15 지원 (8764717E+5) 2020. 6. 14. 오전 9:45:17"최악의 경우 회담장에서 유혈사태가 일어날지도 모르겠네요 이거..."
머리를 꾹꾹 누르며 침음성을 냅니다.
"회담이 결렬날 가능성이 높으니.. 정말 싫지만 수련을 좀 해두도록 해야겠군요."
#만 담 -
16 미사하란 (6624061E+5) 2020. 6. 14. 오전 9:45:40홍?? 어디서 코드를 틀린거지..
-
17 지원 (8764717E+5) 2020. 6. 14. 오전 9:46:57$빼셔야 해요..!
-
18 ◆gFlXRVWxzA (9942301E+5) 2020. 6. 14. 오전 9:47:06>>14
그 셋은 당연히 반발합니다!
"아니 간부 시켜준다면서! 차별입니까!"
수당도 대우도 간부급으로 해준다니까..왜 말귀를 못알아먹는걸까요!
5대기라니, 그 힘든걸 시킨다니!
그래서 그런걸까요?
>>15
"음. 수련을 생활화하는건 좋은 습관이지!"
지원은 그들과 대화를 끝내고 떠납니까? -
19 지원 (8764717E+5) 2020. 6. 14. 오전 9:48:05"...일단 감사했어요. 좋은 정보를 얻었네요."
지원은 그들에게 인사하고는 다른 곳으로 떠나려고 합니다!
#자 다른 곳으로 갑시다 -
20 ◆gFlXRVWxzA (9942301E+5) 2020. 6. 14. 오전 9:48:34>>19
자 떠날시간입니다!
어디로 떠날까요?
-
21 지원 (8999855E+5) 2020. 6. 14. 오전 9:54:00"딱히 갈 곳은 없지만..."
지원은 일단 사천으로 향해보려고 하였을까요?
어쩌면 마교와 엮일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사천으로 -
22 미사하란 (6624061E+5) 2020. 6. 14. 오전 9:54:56"정 그러시다면야 여기서 3명을 또 쳐내야합니다."
"저는 상관없지만 여러분들은 상당히 힘드실 것 같은데.."
그냥 즉응예비대 하던지..3명을 또 밀어내던지..맘대로 해라! 봉급 줄 사람 줄어들면 이쪽이야 편하지.
<clr 0000FF>#선택해라!</clr> -
23 미사하란 (6624061E+5) 2020. 6. 14. 오전 9:56:02그냥 색깔 안 해야지..
-
24 지원 (8999855E+5) 2020. 6. 14. 오전 9:56:42아슬아슬...
-
25 지원 (8999855E+5) 2020. 6. 14. 오전 9:57:25색깔코드 앞에는 #붙여야 해용...
안 붙여도 되는 건 색깔을 이름으로 하는 거에용 -
26 ◆gFlXRVWxzA (9942301E+5) 2020. 6. 14. 오전 9:58:32>>21
지원은 사천으로 이동하던 도중, 무언가 이상한 느낌을 받고 멈춰섭니다.
평범한 흙길, 주변은 수풀로 가득하고 새소리가...새소리가?
새소리가 들리지 않습니다!
지원은 눈을 게슴츠레 뜨고 지금 이것이 무슨 상황인지 판단해보지만, 관련된 강점 등이 없어 판단에 실패합니다!
뭐죠..뭐죠 이 불안감! -
27 ◆gFlXRVWxzA (9942301E+5) 2020. 6. 14. 오전 9:59:26>>22
다들 서로 눈치를 봅니다. 무림인의 체면상 먼저 내가 나서서 그리하겠소! 라고 할 수가 없군요...
이를 타개할 좋은 방법이 있으면 좋을텐데요! -
28 지원 (8999855E+5) 2020. 6. 14. 오전 9:59:48"아 젠장. 또 무슨 일인지."
지원은 검을 빼어들고는 조용히 그 자리에 서서 주변을 차분히 둘러보려고 합니다.
#경계태새! -
29 미사하란 (6624061E+5) 2020. 6. 14. 오전 10:00:20자경단 하나 만드는것도 왜 이렇게 어려울까용...(퀭
-
30 미호주 (7211154E+5) 2020. 6. 14. 오전 10:00:30색상은 아니면 그냥 컬러 이름 써도 돼.
<clr red>이렇게!</clr>
이건 오프콘솔로 꺼둔 거니까 한 번 복사해봐!
아무튼 갱신... 으음... 참가 가능해?? -
31 지원 (8999855E+5) 2020. 6. 14. 오전 10:01:30어서오세용 미호주!
-
32 ◆gFlXRVWxzA (9942301E+5) 2020. 6. 14. 오전 10:01:49>>28
탁탁탁탁...!
그리고 들려오는 누군가의 다급한 뜀박질 소리! 연하게 코를 찔러들어오는 혈향....
누군가, 도망치고 있습니다!
>>29 홍...
>>30 11시까지는 얼마든지니까 걱정마세용! -
33 지원 (8999855E+5) 2020. 6. 14. 오전 10:01:53>>29 힘내세용!!
-
34 미호주 (7211154E+5) 2020. 6. 14. 오전 10:02:50오케이잉... 그럼 써올게!
-
35 미사하란 (6624061E+5) 2020. 6. 14. 오전 10:02:56#머리를 굴려라 하란아
-
36 지원 (8999855E+5) 2020. 6. 14. 오전 10:03:35"...혈향!"
지원은 코를 킁킁거리다가, 어딘가에서 들려오는 소리와 풍기는 냄새를 느끼고는 신경이 날카로워집니다.
내공을 사용하여 다리를 강화하고는, 빠르게 소리가 들려오는 쪽으로 달려가려고 하였을까요?
#감시다 -
37 미사하란 (6624061E+5) 2020. 6. 14. 오전 10:06:32오예!(댄스)
-
38 미호 (7211154E+5) 2020. 6. 14. 오전 10:06:45"일단은ㅡ 내가 너무 눈에 띄면 안되거든"
네가 킬킬 웃으면서 말했다. 너는 순순히 물러나는 것 같았... 어?
너는 근처에 나무가 있는지 살폈다.
"후후후후후..."
그럼 그렇지. 너는 그 장소를 벗어날 생각이 없는 게 분명했다. 몸을 숨기고 죽이려고?
#몸을 숨길 장소를 찾는다 -
39 ◆gFlXRVWxzA (9942301E+5) 2020. 6. 14. 오전 10:08:33>>35 순간 링크인가? 하고 열심히 클릭했는데 안들어가져서 당황했고, #을 보고 2차로 당황한거에용!! ㅠㅠㅠ
*
5대기라는 이름은 너무 노예처럼 굴리겠다는 의미가 강하니, 이름이라도 바꿔보는건 어떨까? 하는 생각이 하란의 머릿속에 번뜩 스쳐지나갑니다.
동쪽의 어떤 반도에서 심심하면 해대는 이름바꾸기를 대륙의 기상으로 해내봅시다!
>>36
파앗...!
일류고수답게 지원은 사람이라곤 믿을 수 없는 도약력을 보이며 사람의 앞으로 달려나갑니다!
"꺄아아아악!"
그 곳에는 지체높아 보이는 젊은 여성 하나와 그녀를 호위하고 있는 무인이 하나 있습니다. 온 몸에 피칠갑을하고 곳곳에 상처가 가득합니다.
경지는 지원과 비슷해보입니다만...그의 귀 한 쪽이 없이 피를 철철 흘리고 있습니다.
방금 전까지 격전이 있었나봅니다.
채애애앵!
무인은 지원을 향해 곧바로 검을 휘두릅니다!
"아씨! 도망치십시오! 제가 막고 있을테니 어서! 빨리!"
지원은 갑작스러운 일격을 간신히 막아내고는 이 상황에 웃어야되나 울어야되나 난감해집니다... -
40 ◆gFlXRVWxzA (9942301E+5) 2020. 6. 14. 오전 10:09:39>>38
미호는 살수답게 곧 몸을 숨길 수 있는 곳을 몇 군데 찾아냅니다.
1. 높고 나뭇잎과 가지가 풍성한 나무
2. 덮으면 보이지 않을 커다란 구덩이
3. 볏짚으로 가득한 수레.
어느 쪽을 택하시겠습니까? -
41 ◆gFlXRVWxzA (9942301E+5) 2020. 6. 14. 오전 10:10:542차....?
2차 시험 합격하고 싶어용...홍... -
42 미호주 (7211154E+5) 2020. 6. 14. 오전 10:11:27다이스 결과 무시해야지... :D(????)
-
43 지원 (530343E+57) 2020. 6. 14. 오전 10:11:36"뭐야 이쪽이 아닌데?!"
지원은 당황스러운 표정을 짓다가, 검을 꽉 쥐고는 칼집에 검을 꽂아넣습니다.
"저...전 당신들과 싸울 생각 없으니까요! 당신들을 도와주러 온 거니까요!"
도망치는 소리랑 혈향이 느껴지기에 왔을 뿐이니까요! 라며 최대한 자기변호를 합니다.
#싸우지 맙시다 -
44 ◆gFlXRVWxzA (9942301E+5) 2020. 6. 14. 오전 10:13:52>>42 !?!?!?!?
>>43
칼집에 검을 꽂아넣은 지원. 순간 무인은 검을 휘두르려다가 멈칫합니다.
"....그 무슨..."
아씨라는 사람은 도망치지도 못하고 바닥에 주저앉아 벌벌 떨고 있습니다.
그는 급히 아씨에게 다가가 그녀를 부축합니다.
"오해해서 미안하오. 상황이 상황인지라, 이해해주셨으면 좋겠소. 어서 이 자리를 떠야하오. 소협도 도망치시는게 좋을터 어서 자리를 뜨시오. 우리 걱정은 하지 말...큽."
그는 통증을 느끼는지 말하다 말고 신음을 내뱉습니다.
하여간에 무림인이란 것들은! 자존심만 더럽게 셉니다! -
45 미호 (8682783E+5) 2020. 6. 14. 오전 10:14:17"저게 좋겠군 그래."
네가 기세 좋게, 나무를 발견했다. 이야... 그래, 그래야 너 답지. 응. 그래.
"으쌰..."<spo 이 망나니 좀 누가 말려줘</spo>
너는 진짜... 살수였다. 네가 나무를 오르기 시작했다.
#나무 오르는 원숭.. 아아아니... 미호! -
46 미호주 (8682783E+5) 2020. 6. 14. 오전 10:15:13이 와중에 스포콘솔 실수했어!!!(쥐구멍)
>>44 아앗 내가 굴린 다이스야 캡틴! 놀라지 않아도 돼!!! -
47 미사하란 (6624061E+5) 2020. 6. 14. 오전 10:15:48"흠...그럼 기동타격대로 해야 하나."
"뭐, 쉽게 말하자면 일종의 지원대입니다. 현장 인력이 만일의 사태로 고전할때. 적의 배후나 옆구리를 찌르고 들어가 와해시키는 거죠."
"모루와 망치에서 망치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사실 말만 바꿨다 뿐이지 언제 떨어질지 모르는 출동을 대기해야 하는 건 같았다.말만 좀 번드르르하게 바뀌었지!
#조삼모사 받아라 -
48 ◆gFlXRVWxzA (9942301E+5) 2020. 6. 14. 오전 10:16:33>>45 제가 말려보도록 하겠어용~~~~(???????
미호는 능숙하게 나무에 오릅니다. 나무에 올라 자리를 잡고, 바람에 흩날리는 나뭇잎과 흔들리는 가지가 있을 때를 제외하고는 나무는 어떤 수상함도 보이지 않습니다.
이것이 일류 살수의 위엄...
그렇게 시간은 천천히 흘러가기 시작합니다.
얼마나 대기하시겠습니까? -
49 ◆gFlXRVWxzA (9942301E+5) 2020. 6. 14. 오전 10:17:58>>46 홍...!
>>47
기동타격대! 이것보다 좀 더 멋지고 전근대스럽고 무림스러운 이름으로 지어줍시다!
현대감성은 이들에게 맞지 않습니다! -
50 미호 (8682783E+5) 2020. 6. 14. 오전 10:18:20>>49 #싸움을 시작할 때까지 대기할게!
-
51 지원 (8999855E+5) 2020. 6. 14. 오전 10:18:28'하아. 하여튼 무림인이란 것들은 자존심만 더럽게 쎄다니까...'
"말했잖아요? 도와주러 왔다고. 추적자들이 어디서 오는지만 알려주시면, 제가 시간을 끌어드리죠."
싱긋 웃습니다. 아무래도 진심인 것 같죠?
#내가 시간을 끌게! 와 전투다 전투! -
52 ◆gFlXRVWxzA (9942301E+5) 2020. 6. 14. 오전 10:20:43>>50
저들은 정말 말 그대로 대치만 하고 있습니다! 절대 싸워서는 안된다는 엄명이 떨어진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요!
마치, 한국과 일본이 서로 감정을 드러내면서 으르렁거리지만 정작 전쟁은 벌이지 않는 그런 상황...미호는 결정을 내려야만 합니다!
알피지게임에서 세상이 멸망의 위기에 처했다! 라고 하지만 가만히 초보자마을에 있으면 시간이 흘러도 세상은 여전히 평화롭듯이!
>>51
"아니, 아무리 그래도 생전초면인 사람에게 그런 무리한 부탁을 하기는..."
무인은 고민하더니 이내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러면 그리 무모한 짓은 마시고 우리가 여기를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시게나. 우리는 호남으로 가는 길이네. 부탁일세."
지원은 선택해야합니다! -
53 미사하란 (6624061E+5) 2020. 6. 14. 오전 10:22:46대충 전근대 중2병 감성으로 해태단? 악인을 구별해서 들이받는다는 그 해태!
-
54 미사하란 (6624061E+5) 2020. 6. 14. 오전 10:23:33>>53 아옥 또# 빼먹었어 ########
-
55 ◆gFlXRVWxzA (9942301E+5) 2020. 6. 14. 오전 10:23:40빽뜨)하란의 근처에 모여있는 친구들이 그 악인에 가깝당!
-
56 ◆gFlXRVWxzA (9942301E+5) 2020. 6. 14. 오전 10:24:01>>53
최종 결정 하시겠습니까? 한 번 설정하면 쉽게 바꾸지는 못합니다! -
57 미사하란 (6624061E+5) 2020. 6. 14. 오전 10:25:28>>56
#넹... -
58 지원 (8999855E+5) 2020. 6. 14. 오전 10:26:20"...저를 그저 이용하셔도 괜찮지만요?"
그래도 무림인으로써 그건 용납 못 하는 걸까요. 그러면 따라줘야겠죠.
"좋아요. 도와드릴게요. 그쪽 아가씨는 괜찮으시다면 제가 업고 뛸게요. 그쪽은 몸을 챙기세요."
#타협! -
59 ◆gFlXRVWxzA (9942301E+5) 2020. 6. 14. 오전 10:26:55>>57
이제부터 간부가 된 이들을 제외한 실력있는 자들을 호칭하는 명칭은 해태단 입니다!
머쓱한듯 쑥쓰러워 하고있지만 입가에는 미소가 걸린 것이 즐거워 보입니다...
이것이 1000년 전의 낭만 감성... -
60 미호주 (8682783E+5) 2020. 6. 14. 오전 10:27:35정말로 어째야할까...(미간짚)
일단 나는 다녀올게!!! 점심 때 봐! -
61 ◆gFlXRVWxzA (9942301E+5) 2020. 6. 14. 오전 10:27:39>>58
"아씨를 다른 이에게 맡길 수 없소. 이해바라오."
그는 부득불 겁에 질려있는 여자를 들춰메고는 뛰기 시작합니다.
"호남으로 가는 길을 알고 계시오?" -
62 미사하란 (6624061E+5) 2020. 6. 14. 오전 10:32:12"그리고 한가지 더 안내드릴게 있는데 보호비 명목으로 시민들에게서 돈 뜯지 마십시오."
"그들이 자발적으로 주는 거라면 상관없으나, 칼을 들이밀어서 어쨌든 자기 손으로 줬으니 자발적이다 이런 소리 하시면 안됩니다. 무슨 말인지 아시죠?"
"그런 짓 하다가 들키면 감봉이든 해고든 경중에 따라 처벌이 있을 것이며, 그것을 신고한 자에겐 소정의 포상금이 있을 것이니 그리 아십시오."
그럼 이제 슬슬 시작해볼까? 그녀는 사람들을 나누고 조장을 배정하며 각각 구역을 할당하기 시작한다.
#본격적으로 자경단을 구성합니다 -
63 지원 (8999855E+5) 2020. 6. 14. 오전 10:33:12"뭐, 어쩔 수 없죠. 그보다 호남이라면..."
저번에 싸웠던, 호남장강검문이 있던 그곳. 벌써 봄의 기억이네요. 지원은 고개를 끄덕입니다.
"알고 있습니다. 제가 안내해드릴테니, 절 따라오세요."
지원은 검을 빼어들고는 앞장서기 시작합니다.
#안내해줍시다! -
64 지원 (8999855E+5) 2020. 6. 14. 오전 10:33:27다녀오세요 미호주!
-
65 ◆gFlXRVWxzA (9942301E+5) 2020. 6. 14. 오전 10:38:00>>62
그들은 그 말에 충격을 받고 반발하려 하지만, 그러기에는 하란이 나눠준 황금이 너무나도 컸습니다.
그들은 불만없이 하란의 말을 잘 알아듣습니다.
본격적으로 자경단이 구성되었습니다!
이제부터 2공자의 이름으로, 석가장의 권역은 점점 치안 안정을 되찾아가기 시작할겁니다.
>>63
"고맙소..."
지원과 두 남녀는 호남 쪽으로 열심히 이동하게 됩니다!
그 때.
파팟!
빠르게 날아오는 두 개의 화살! 지원은 검을 휘둘러 한 대를 쳐내고, 다른 하나는 무인이 힘겹게 쳐냅니다!
....화살?
무림인은 어지간해서는 활을 쓰지 않을텐데요?
"...새로운 사람이 늘었군. 이건 가문의 일이오. 외부인이시니 지금이라도 돌아간다면 관여하지 않겠소."
저 멀리 활을 쏘아낸 곳에서 몇 명의 무림인들이 나타나며 지원을 향해 대답합니다.
그들은 하나같이 활과 화살을 들고 있습니다.
>>60 이따봐용! -
66 미사하란 (6624061E+5) 2020. 6. 14. 오전 10:39:30"그래서..금소협?"
"아까 금을 열심히 세던데. 우리가 이 자경단을 며칠이나 운영할 수 있겠습니까?"
#금씨에게 재정 관련 논의 -
67 ◆gFlXRVWxzA (9942301E+5) 2020. 6. 14. 오전 10:40:16>>66
"1년은 무리지만, 그 아래라면 너끈하니까 크게 걱정은 마세요!"
아직 스레 시작하고 계절이 하나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그 정도면 충분하겠군요! -
68 지원 (8999855E+5) 2020. 6. 14. 오전 10:42:33"습격...!"
추적자들이 꽤나 유능한가 봅니다. 벌써 뒤를 잡히다니. 지원은 그들을 보면서 피식 웃었던가요?
"가문의 일이니까 부상을 입은 사람하고 여성을 두고 빠지라? 재미있네요. 정파 무림인에게 그런 말을 하면 들을 것 같나요?"
지원은 무림인들을 봅니다. 무림인들은 어지간해서는 활을 쓰지 않는데... 어째서 저 사람들은...
일단 생각할 겨를이 없었던가요. 지원은 검을 그들에게 겨누고는, 남자를 향해 말합니다.
"먼저 가세요. 시간을 좀 끌어볼테니까요. 조금 응전하다가, 바로 도망쳐서 뒤따라 가겠습니다."
#전투! 전투! -
69 미사하란 (6624061E+5) 2020. 6. 14. 오전 10:43:06"좋아. 순조롭군요. 이제 자경단 돌리면서 개방 친구들을 기다려 봅시다."
가져다바친 황금이 얼만데! 언제쯤 정보가 오는 거얏!
#자경단은 자동플레이 돌려놓고 개방칭구들을 기다려봅니다. -
70 ◆gFlXRVWxzA (9942301E+5) 2020. 6. 14. 오전 10:45:43>>68
"정파 무림인이라면 더더욱이! 얌전히 물러나시오! 동도를 해치고 싶지 않으니!"
그리고 지원의 말에 무인과 여인은 곧바로 고개를 끄덕이곤 도망치기 시작합니다!
"기어이......!!"
그리고 지원에게 그들은 분노를 터뜨립니다.
"속히 쫓도록 하라!"
그리고 몇몇이 빠르게 달려나갑니다!
>>69
자동플레이? 어림없죠~?
벌써부터 사고가 터졌나봅니다! 무기를 들고 싸우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
71 미사하란 (6624061E+5) 2020. 6. 14. 오전 10:47:38어이쿠야. 이게 무슨 일이래.
#소리가 나는 곳으로 쫑쫑 가봅니다. 나도 전투!!!!!! -
72 ◆gFlXRVWxzA (9942301E+5) 2020. 6. 14. 오전 10:48:59>>71
그 곳에는 잡양아치들 수십이 자경단 둘을 상대로 자강두천을 벌이고 있습니다!
자존심 강한 두 양아치들의 대결...!
한 쪽은 일반인이고, 다른 한 쪽은 수준낮은 무림인이라지만. 삼류 무인 둘로도 양아치 수십을 상대로 선전 중입니다!
도울까요? -
73 미사하란 (6624061E+5) 2020. 6. 14. 오전 10:52:25"...쳇."
자경단이 선전중이다. 여기서 끼어들면 몫을 가로챘다고 화내겠지. 흑흑.
"자경단 멋지다! 꺄아!"
그래서 그녀는 바람잡이 역할로 만족하기로 했다. 자경단의 존재가 널리 알려져야 득을 볼테니까.
#응원하며 바람잡기...흑흑 -
74 지원 (0621455E+5) 2020. 6. 14. 오전 10:52:40"죄송하지마아아아안...."
"이 앞으로는 못 지나가거든요!"
지원은 천뢰제왕신공의 뇌기를 뿜어내며, 달려나가는 그들을 풍검결로 저지하려 합니다!
#천뢰제왕신공, 풍검결 사용 -
75 ◆gFlXRVWxzA (9942301E+5) 2020. 6. 14. 오전 10:53:38>>73
옆에서 누가 응원하자 다들 황망한 표정으로 하란을 쳐다봅니다.
아 뭐요. 뭐. 뭘 그렇게 보는데. 사람 부끄럽게 만들지 말고 하던거나 마저 하셔들!
하란이 눈을 찌푸릴 때, 자경단원 하나가 기어코 머리통에 몽둥이 일격을 허용하고 맙니다!
이런! -
76 ◆gFlXRVWxzA (9942301E+5) 2020. 6. 14. 오전 10:55:16>>74
빠직...빠지지지직!
검을 강하게 휘두르자 뛰어가려던 이들은 급하게 몸을 옆으로, 또는 뒤로 날립니다!
"그건 천뢰제왕신공! 어찌 남궁세가의 일원이 우리 강서궁문을 막아서는 것이오!!!"
중년인은 피를 토하듯 핏대를 세우며 외칩니다. -
77 지원 (0621455E+5) 2020. 6. 14. 오전 10:55:29원래는 이건데 오타 때문에 노란색만 나갔다...
-
78 미사하란 (6624061E+5) 2020. 6. 14. 오전 10:56:15응? 머리에 한 방? 저거 괜찮은 건가?
조금 불안한 느낌이 든다. 그녀는 지팡이를 쥔 손에 힘을 주고 한 걸음씩 다가간다.
잘 싸우더니만 설마 자경단 무너지나요 아 설마 무너지나요~!
#일단 경계하며 지켜봅니다 -
79 우림주 (4464129E+5) 2020. 6. 14. 오전 10:56:29우림우림!!...이지만, 진행시간 5분 남았네요, 하...ㅠㅠㅠㅠ 관전이나 해야겠어요 홍홍
-
80 ◆gFlXRVWxzA (9942301E+5) 2020. 6. 14. 오전 10:57:15>>78
한 명이 그렇게 쓰러지자 남은 한 명도 위태위태합니다!
도우려면 지금 뿐입니다! -
81 지원 (0621455E+5) 2020. 6. 14. 오전 10:58:17"강서궁문...강서궁문...아, 그러고보니 들어본 것 같기도..."
고개를 끄덕입니다. 옛날에 캐릭터중 하나가 강서궁문 출신 아니었던가요?
"그거야 저분들이 먼저 도와달라고 했으니까요?"
언제요. 말하고싶지만 일단 거짓말을 합니다.
#왜 그러시는지 -
82 지원주 (0621455E+5) 2020. 6. 14. 오전 10:58:36홍홍 우림주 파이팅이에용...
-
83 미사하란 (6624061E+5) 2020. 6. 14. 오전 11:00:37이건 원래 해태들이 해야 하는데. 에라 모르겠다. 그녀는 촹! 하고 지팡이검을 뽑아든다.
암만 수가 적다지만 무림인이 일반인한테 밀리다니. 믿고 맡겨도 되려나 몰라.
그녀는 비틀거리는 걸음으로 칼을 찔러 들어간다.
#돕습니다. 내공 쓰고 검법 사용해서 공격 -
84 ◆gFlXRVWxzA (9942301E+5) 2020. 6. 14. 오전 11:00:52>>79 ㅠㅠㅠㅠㅠㅠ
>>81
"....흥, 사파 놈들과 붙어먹은 년이니 그리 염치가 없는 짓을 저질렀을 터."
중년인은 짧게 관리하는 수염을 쓰다듬습니다.
"오해가 있었던듯 하오만, 이 일은 우리 강서궁문 내부의 일이오. 외부인인 남궁세가의 사람은 마음은 가상하나 관여하지 않으셨으면 하오만."
그들은 일단 활을 거뒀습니다.
"오해와 무지로 인한 일이니 책임 또한 묻지 않겠소이다. 그들이 어디로 가려는지 들으셨소?" -
85 ◆gFlXRVWxzA (9942301E+5) 2020. 6. 14. 오전 11:02:14>>83
파앙!
검을 뽑고 내지르는 것만으로도 사람 하나가 죽을 수 있습니다! 하란, 살수를 쓰시겠습니까? 저들은 하란의 공격을 맞고 버틸만한 무림인이 아니라 평범한 일반인입니다!
*
투데이즈 프로세스 이즈 엔드 앤드 땡큐썰앤맴! -
86 ◆gFlXRVWxzA (9942301E+5) 2020. 6. 14. 오전 11:03:21한 때 하루에 스레를 하나씩 갈던 날이 있었는데...홍...
-
87 미사하란 (6624061E+5) 2020. 6. 14. 오전 11:04:24수고하셨습니다!! 아이고 진행에 정신없다보니 미호주 가시는 거랑 우림주 오시는 것도 몰랐네요 굿바이 앤 헬로!
-
88 ◆gFlXRVWxzA (9942301E+5) 2020. 6. 14. 오전 11:04:57홍홍!
-
89 ◆gFlXRVWxzA (9942301E+5) 2020. 6. 14. 오전 11:05:19옛날 구레딕 때에는 상판에 60명도 있던 시절이 있었는데 홍...
-
90 지원주 (0621455E+5) 2020. 6. 14. 오전 11:05:39홍혼...수고하셨어용~
뭔가 엄청나게 복잡한 일에 끼어든 것 같네용... -
91 하란주 (6624061E+5) 2020. 6. 14. 오전 11:05:40그리고 레주 저사람들 푹찍하면 6성 뚫을 수 있을까요..아니면 포효로 마비만 시켜도 될까용...6성이 너무 뚫고 싶어용...
-
93 ◆gFlXRVWxzA (9942301E+5) 2020. 6. 14. 오전 11:06:47>>90 홍홍홍! 복-잡할까용!
>>91 일반인이라...홍....일반인은 어지간하면 전투로 카운팅하지 않아서용... -
94 하란주 (6624061E+5) 2020. 6. 14. 오전 11:06:59>>92 ㅠㅠㅠㅠㅠㅠ
-
95 ◆gFlXRVWxzA (9942301E+5) 2020. 6. 14. 오전 11:07:31>>94 (울먹울먹
-
96 하란주 (6624061E+5) 2020. 6. 14. 오전 11:09:29>>93 (뒤엎어버림
-
97 ◆gFlXRVWxzA (9942301E+5) 2020. 6. 14. 오전 11:10:13>>96 꺄아아아아아아아악!!
-
98 지원주 (0621455E+5) 2020. 6. 14. 오전 11:10:16어 잠깐만용
하란주 2공자 여친 뭐시기에 대해서 설명해주실 수 있으신가용? -
99 ◆gFlXRVWxzA (9942301E+5) 2020. 6. 14. 오전 11:13:43...전 스레들이 다 날라가버려서 여친 뭐시기도 기억이 안나실 수 있...
-
100 하란주 (6624061E+5) 2020. 6. 14. 오전 11:13:56>>98
???
2공자가 정파랑 친하게 지내고 싶어하는 이유가 바로 비밀연애하는 정파여친때문이에용. 비밀관계를 넘어서 혼인을 하려는 거죠. 2공자 요새저택 안에 있을줄 알았는데..? -
101 지원주 (0621455E+5) 2020. 6. 14. 오전 11:14:40그런가용? 사파랑 붙어먹었다길래 어 이거 잠깐 했던 거에용...
...(고민 -
102 ◆gFlXRVWxzA (9942301E+5) 2020. 6. 14. 오전 11:15:01홍! 홍! 홍!
-
103 지원주 (0621455E+5) 2020. 6. 14. 오전 11:18:08호북이면 빼박인데 호남이라서 긴가민가 하네용....
으느으으으음... -
104 ◆gFlXRVWxzA (9942301E+5) 2020. 6. 14. 오전 11:19:20홍홍!
-
105 하란주 (6624061E+5) 2020. 6. 14. 오전 11:26:08그리고 다음주는 진행에 불참할지도....
-
106 지원주 (0621455E+5) 2020. 6. 14. 오전 11:26:43(다음주 진행 불참 2)
-
107 ◆gFlXRVWxzA (9942301E+5) 2020. 6. 14. 오전 11:40:028ㅁ8?!
-
108 하란주 (6624061E+5) 2020. 6. 14. 오전 11:40:44미아내용...해저 30m에서 폰을 할 수는 없는거에용..
-
109 지원주 (8999855E+5) 2020. 6. 14. 오전 11:44:14시험 도중이라...
-
110 ◆gFlXRVWxzA (9942301E+5) 2020. 6. 14. 오전 11:59:16ㅜㅜㅜㅜㅜㅜㅜ
-
111 ◆gFlXRVWxzA (9942301E+5) 2020. 6. 14. 오후 12:22:21다음주는 스레주 홀로 쓸쓸히...
-
112 미호주 (8682783E+5) 2020. 6. 14. 오후 12:41:49컴 백 미호주!
흑흑 저 이벤트에서 미호는 어떻게 해야 할까.... 죽일 수도 없고...(먼산) -
113 현사주 (0686988E+5) 2020. 6. 14. 오후 2:02:26갱신해용 홍홍
-
114 미호주 (8682783E+5) 2020. 6. 14. 오후 3:01:57미호주 갱신!!XD
-
115 ◆gFlXRVWxzA (9942301E+5) 2020. 6. 14. 오후 3:10:53홍호로홍홍!
-
117 ◆gFlXRVWxzA (9942301E+5) 2020. 6. 14. 오후 3:16:34>>116 흑...흐윽...
-
118 현사주 (0686988E+5) 2020. 6. 14. 오후 3:22:20>>117 뚝 그쳐용! 산타 할아버지가 우는 아이에겐 선물을 주지 않는댔어용! 흑 으흑ㅇ윽..
-
119 ◆gFlXRVWxzA (9942301E+5) 2020. 6. 14. 오후 3:26:58산타가 선물로 제게 빌딩 주는거 아니면...그냥 울래용..
-
120 현사주 (0686988E+5) 2020. 6. 14. 오후 3:40:39빌딩....우리 그냥 맘놓고 울자구용...(오열
-
121 미호주 (8682783E+5) 2020. 6. 14. 오후 4:11:37다들 어서와!! 아아앗...(토닥토닥)
-
122 ◆gFlXRVWxzA (9942301E+5) 2020. 6. 14. 오후 7:37:21ㅠㅠㅠ
-
123 미호주 (8682783E+5) 2020. 6. 14. 오후 7:40:18어서와 캡틴! 왜.. 왜...!!(토닥토닥
-
127 미호주 (8682783E+5) 2020. 6. 14. 오후 7:48:44현사주 어서와 그리고 화이팅.....!!!(토닥토닥)
-
130 현사주 (0686988E+5) 2020. 6. 14. 오후 8:20:35그리고 그 지원주 제에가 지금 답레가 흐리게나마 기억은 나는데 이어올까옹..?
-
133 미호주 (8682783E+5) 2020. 6. 14. 오후 8:28:19지원주도 진정하고 와..(토닥토닥)
-
135 미호주 (8682783E+5) 2020. 6. 14. 오후 8:33:38현사주도 다녀와...(토닥토닥)
-
138 미호주 (8682783E+5) 2020. 6. 14. 오후 8:35:15캡틴도 화이팅이야..(토닥토닥)
-
144 미호주 (8682783E+5) 2020. 6. 14. 오후 8:43:04아무튼 캡틴과 현사주 모두 잘 추스렀으면 좋겠어8ㅁ8!(토닥토닥
-
150 미호주 (8682783E+5) 2020. 6. 14. 오후 8:54:09아 그러면 혹시 모르니까 오늘~내일은 내가 스레딕 보면서 백업 해둘 수 있으면 하도록 할게. 구글 문서로 백업하면 되겠지....
-
151 ◆gFlXRVWxzA (9942301E+5) 2020. 6. 14. 오후 9:00:17ㅠㅠㅠㅠㅠㅠㅠㅠㅠ
-
152 현사주 (0686988E+5) 2020. 6. 14. 오후 9:05:29백업서버 열렸어용~
-
153 미호주 (8682783E+5) 2020. 6. 14. 오후 9:06:15백업스레 열리긴 했는데 나 계속 튕겨나가고 있어....
-
154 현사주 (0686988E+5) 2020. 6. 14. 오후 9:09:18>>153 스레 링크 앞에 backup 쓰면 되네용
http://thredic.com/backup/index.php?document_srl=46549485
이렇게용 -
155 미호주 (8682783E+5) 2020. 6. 14. 오후 9:09:53아아 고마워 현사주!! 그럼 일단 백업하고 올게!!
-
156 ◆gFlXRVWxzA (9942301E+5) 2020. 6. 14. 오후 9:19:07접힌 상태로 아카이브 되는데 이거 어떻게 해결...하죵...
-
157 미호주 (8682783E+5) 2020. 6. 14. 오후 9:22:00아카이브..는 나도 모르겠네... 일단 내가 임시스레 백업 해뒀는데 구글 문서에서 혹시 문서 소유한 사람의 닉네임이나 이름 보여..?
https://docs.google.com/document/d/1ioaD5vp6OPLyQ1MpoSAqfnZvWVL1q1yLxPWYgB5sk0A/edit?usp=sharing -
158 ◆gFlXRVWxzA (9942301E+5) 2020. 6. 14. 오후 9:23:47아니용!
-
159 미호주 (8682783E+5) 2020. 6. 14. 오후 9:24:44그러면 문서만 보이는 거지??
-
160 ◆gFlXRVWxzA (9942301E+5) 2020. 6. 14. 오후 9:25:12맞아용!!!!
아 가능하면 아카이브를 따놓는게 제일 좋은데; -
161 ◆gFlXRVWxzA (9942301E+5) 2020. 6. 14. 오후 9:26:31구글문서에서 어떻게 백업하신것...?(컴맹
-
162 미호주 (8682783E+5) 2020. 6. 14. 오후 9:27:07에버노트를 사용하려고 했는데 그건 또 용량이 너무 컸는지 자꾸 튕기더라구.....
아카이브가 가장 좋기는 한데 일단 구글 문서로 최대한 옮겨둘게. -
163 미호주 (8682783E+5) 2020. 6. 14. 오후 9:27:58아 아니다 누가 친절하게 알려줬어..... 그 방법을 한 번 써볼까...
-
164 ◆gFlXRVWxzA (9942301E+5) 2020. 6. 14. 오후 9:28:56저도...저도 알려줘용...아카이브...
-
165 미호주 (8682783E+5) 2020. 6. 14. 오후 9:32:22아아... 이거 무리네...........ㅠ
>>164 아카이브는 아니고 situplay>1592134120>32 에 나온 방법이야! 그런데 이걸 어떻게 스레에 올리느냐가 문제야... :( -
166 ◆gFlXRVWxzA (9942301E+5) 2020. 6. 14. 오후 9:34:10(훌쩍
-
167 미호주 (8682783E+5) 2020. 6. 14. 오후 9:35:28일단 나도 계속 서있고 했다보니 모바일로 .... 해야겠어.. 구글 문서가 은근 시간을 많이 잡아먹으니까..(먼산)
-
168 ◆gFlXRVWxzA (9942301E+5) 2020. 6. 14. 오후 10:04:04우림이 시트 복구해왔어용...
─ " 아하핫! 다 잘 되겠죠, 뭐~! "
【 이름 】
우림
【 나이 】
20대 초반 추정
【 성별 】
女
【 외모 】
─"내 잘생긴 얼굴을 봐서라도 안됩니까?"
낭랑한 목소리에 산뜻한 미소, 그리고 중성적인 미모. 뚜렷한 이목구비와 시원스러운 미인상에 태평한 성격이 훤히 드러나 보는 사람의 근심도 사라지게 하여끔 한다. (물론 지인들은 얼굴값을 못한다며 통탄을 금치 못할 것이다.) 미모도 미모인데다가 시종일 환한 미소를 짓고 다녀 호감을 쉽게 사는 편. 본인도 본인의 외모에 상당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어 허구한 날 써먹는다.
색이 옅어 회갈색이 도는 흑발은 목덜미부근까지 대충 잘려져나가 시원스러운 인상에 더해준다. 똑같은 색의 흑갈색 눈은 부드러운 눈매에 따듯한 느낌을 준다. 키는 170중반. 전체적으로 보기좋은 근육이 자리잡고 있고, 그 위에는 또 여려가지 흉터가 자리잡아 있다. 펑퍼짐해 품이 넉넉한 옷을 즐겨입는다.
머리카락에 가려 보이지는 않지만, 후두부에 상당히 끔직한 흉터가 남아있다.
【 성격 】
─"괜찮다네, 괜찮아~"
기억상실 환자. 반년 전의 기억이 송두리째 사라져 자기 자신의 본명도 가족의 유무도 모른다. 그 때문인지, 천성인지, 극단적으로 긍정적인 성격. 그리 강하지도 않으면서, 언제나 근거없는 자신감으로 가득차 있으며 만사 태평하고 느긋하다. 그녀와 잠시라도 동행하게 된다면 같이 마음이 편해지면서도 답답함에 가슴을 두드리는 자신을 발견할수 있을 것이다.
별 근거없이 자기 자신이 운이 좋다고 굳게 믿고 있으며, 기억을 상실했음에도 멀쩡히 살아있다는 것을 증거로 들인다. 물론, 혹자는 운이 좋다면 애초에 기억상실을 앓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할테지만 말이다. 이것도 듣기 싫은 말은 그냥 흘려버리는 습성 덕분에 귀담아 듣지는 않지만 말이다.
구김살없는 성격에 사람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해 쉽게 친해지지만, 또 은근히 고집이 쎄고 이기적이다. 근심걱정을 전혀 마음에 담아두지를 않아 아무리 불행한 일이 일어나도 웃어 넘기며, 사라진 기억에 관해서도 그려러니하는 태도. 위기의식이 전혀 없는게 나사 하나 빠진 것으로 보어 단명할 상. 친해지기는 쉬워도 친해지면 마음고생을 꽤 시킬 인물이다.
【 세력 】
사파 - 낭인
【 강점 】
【 녹의홍상과 옥골선풍 】
【 친화성 】
【 약점 】
【 안전불감증 】
【 기타 】
기본 (+5) 낭인 (-2) 녹의홍상과 옥골선풍 (-3) 친화성 (-1) 안전불감증 (+1)
- 그녀의 첫 기억은 약 반년 전, 무창한 산림속에 널브러져있던 자신을 발견했을 때 였다. 위를 보면 높은 절벽, 아래를 보면 돌길에 흥건한 핏자국, 그리고 몽롱한 정신과 뒷머리의 끈적한 감촉은 대충 무슨일이 난지 추측을 가능케 했으나, 어쩌다 여기까지 떨어진 것인지, 여기는 어디인지, 자신은 누구인지 기억도 안난다. 가지고 있는 것은 검 한자루와 몸에 고스란히 남은 무공뿐. 핏자국을 남기며 비틀비틀 걸어나가 처음 보이는 자를 습격, 재산을 뺴앗아 의료비로 쓰는 시작을 끊어 자연스레 사파의 낭인의 길로 흘러가게 되었다.
- 알다시피 정확한 나이도 본명도 기억이 안나, '우림'이라는 명은 본인이 임시로 지은 것. 시간이 지나도 과거의 실마리도 못찾은 지금은 임시라는 개념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 듯하다.
- 술을 좋아하고 노는 것도 좋아한다.
- 그녀의 자신감은 정말로 근거없어 보인다. 실제로 행운보다 자잘한 악운이 더 돋보이는 편. -
169 ◆gFlXRVWxzA (9942301E+5) 2020. 6. 14. 오후 10:04:27【 시트양식 】
─ " 이야... 이거 죄송하게 됐습니다...♪"
【 이름 】
도화 진 (刀和 進: 칼끼리 마음이 맞아 앞으로 나아가다)
【 나이 】
17
【 성별 】
男
【 외모 】
능글맞은 미소와 졸린듯이 반 쯤 감겨있는 눈이 특징. 하지만 진지한 싸움을 할 때에는 이 특징들이 모두 사라진다. 나이에 맞지 않은 회색 머리카락을 아래로 질끈 묶고있고, 검은색 눈동자를 가지고 있다. 호리호리한 체형의 젊은 소년이며, 항상 낡은 삿갓과 도복을 입고 다닌다. 허리춤에 가죽끈으로 대충 장검 두개를 적당히 메고 있는데, 이는 싸움을 할 때 쓰는 듯 하다.
【 성격 】
능글맞다, 이 한마디로 모든것을 설명할 수 있다. 언제나 느긋하며, 여유롭다.
【 세력 】
정파
【 강점 】
천재, 무골
【 약점 】
거지
【 기타 】
-영혼석 0개
-이도류
-자신보다 어리고 약한 상대에게 애송이라고 부르는 말버릇이 있다. 말투가 상당히 무례한 편.
-누군가에게서 물려받은 검 한 자루와, 구걸할 바가지와 맞바꾼 싸구려 칼이 있다.
-이름을 도화 '진'이 아닌 도 '화진'이라 불리는것이 은근한 콤플렉스.
-구걸은 체면이 서지 않는다고 생각하여 주막 같은 곳에서 하루 일하고 하루 먹으며 산다. 일 솜씨는 꽤 뛰어나다고.
-옷은 낡아 헤져 누군가 버린 것을 잘 기워 입은것.
이건 진이! -
170 ◆gFlXRVWxzA (9942301E+5) 2020. 6. 14. 오후 10:04:45이건 답무!!!
─ " 벌써 해가 중천에 떴다고요? 에이, 사람이 잠을 자야지 힘을 쓰지 않겠습니까. "
【 이름 】답무 遝霧
【 나이 】23
【 성별 】男
【 외모 】
• Picrewの「空蝉メーカー」 https://picrew.me/share?cd=JjeK19upKH
• 짧게 자른 뒷머리에 비해 형편없이 길게 늘어뜨린 양 옆의 머리카락, 반쯤 감긴 눈, 헤실헤실 웃는 듯이 올라간 입꼬리. 이미 성인임에도 마치 아이처럼 보이는 인상. 외모 그 자체가 줏대없고 바람처럼 가벼운 그의 성격을 잘 나타내고 있었다.
• 186cm / 67kg. 6척이 넘는 커다란 키에 걸맞지 않는 깡마른 몸매는 마치 종이 인형이 떠오를 법한 인상을 주고 있었다. 잃어버린 오른팔에는 의수를 달고 있지만 얼핏 보면 양팔이 모두 있는 것처럼 보이는 정도일뿐, 어떤 도움도 되지 못했다.
• 깡마른 몸매때문에 그가 얕보이지 않을까하며 내심 불만을 품던 그의 의형제는 억지로라도 그에게 풍성한 옷가지를 입히려 했다. 검은색의 치렁치렁한 옷을 지탱하는 것도 버거워 보이는 몸이었지만, 적어도 그가 바람에 날아갈 일은 없겠다며 씩 웃어보였다.
【 성격 】
• 장로님! 점프 뛰십시오!
좋게 말하면 처음 만난 사람과도 잘 어울리는 느긋하고 넓은 마음을 가졌으며, 나쁘게 말하면 해가 중천에 떠서야 일어날 정도로 게으르고 줏대가 없으며 가볍다.
• 혈세! 혈세! 혈혈세?
다만 교국과 관련된 일이라면 평소의 그가 맞는지 의문스러울 정도로 돌변할 뿐이다. 천세만세, 지유본교!
【 세력 】천마신교 / 입마관 교두
【 강점 】천재 / 의좋은 형제들 / 친화성
【 약점 】외팔이
【 기타 】
• 입마관 교두(-2) 천재(-5) 의좋은 형제들 (-2) 친화성(-1) / 기본 영혼석(+5) 외팔이(+5)
• 좋아하는건? 녹차. 싫어하는건? 딱히 없음.
• 기본적으로 모든 사람에게 존댓말을 쓴다. 반말을 쓰는 상대라면, 아주 친하거나 혹은 아주 사이가 나쁘거나. 둘 중 하나이다.
• 답무라는 이름은 그의 행동거지를 지켜보던 사람들이 붙인 별칭이다. 그가 아무리 머리를 써도 본래 이름은 기억나지 않으므로, 사실상 본명이나 다름없다.
• 무림인의 기본은 검이다. 아무튼 검이다. 그래서 그의 주무기도 검이다. 도끼나 망치를 휘두르며 머리를 내려치는건 어땠을까? 그가 상상을 현실로 옮기려 하기 전에, 먼저 형제에게 어떨지를 물었다. 머리가 깨질뻔했다. 하지말라면 그냥 하지마!
• 의형제와는 어릴 적부터 함께 자라온 사이다. 부모를 잃고 의지할 곳이 없던 아이들이 저절로 모인 곳에서, 인연을 맺었을 뿐이었다. 같은 사내로서 소심하고 구석에서 벗어나지 못하던 그를 가만둘수 없던 형제는 그에게 아무튼 뭐든 쥐고 휘둘러보라 권했으며, 어쩌다보니 싸움의 재능을 찾은 그는 매일 밤 무림인이 된다면 어떨까 남몰래 상상하며 잠에 들었다.
그 상상은 머지않아 조금 어긋난 방향으로 실현되었다. 산적들의 약탈이 어린 아이들에게도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면, 아마도 무공을 가르칠 스승을 찾아내거나, 어딘가에서 기연을 얻어 무공을 배웠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다만 불타는 마을 속에서 뒤를 돌아볼새도 없이 도망치던 그에게는 주어질수 없는 기회였다. 정신을 차려보니 오른팔은 이미 움직이지도 않는 상태였고, 숲을 온종일 헤메다 찾아낸 형제는 한쪽 눈을 감은채로 그를 맞이했다.
희망없이 떠돌던 두 사람이 도달한 곳은 바로 교국이었다. 천강단원의 포교에 이끌려 교국에 발을 들인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그 곳의 신앙과 사상을 받아들여 지금에 이르렀다.
• 그런 이야기를 회상하며 두 사람은 마치 별일도 아니라는 것처럼 웃었다. 쓸모없어진 팔과 눈은 베어내고, 빈 곳에는 새롭게 대체품을 집어넣었다는 뒷이야기와 함께. 빨리 힘을 키워 온 강호에 교국의 명성을 떨치는데에 앞장서고 싶다는 다짐을 떠벌리듯 주고 받으면서. 다만 외팔이와 애꾸가 고수들이 넘쳐나는 강호에서 해낼 수 있는 것이 얼마나 되겠냐는 자학까지 덧붙였다. -
171 ◆gFlXRVWxzA (9942301E+5) 2020. 6. 14. 오후 10:05:19...아니 잠깐만 위키가 있으니까 괜찮...나?
-
172 ◆gFlXRVWxzA (9942301E+5) 2020. 6. 14. 오후 10:21:51일단 우리 스레 html로 저장해놓는 백업은 끝냈어용!!
자러...가야할 시간...이라니... -
173 ◆gFlXRVWxzA (9942301E+5) 2020. 6. 14. 오후 10:30:33일단 전 자러갈게용....
-
174 미호주 (8682783E+5) 2020. 6. 14. 오후 11:00:46아앗 고생했어 캡틴!! 캔드민이 링크로 해서 아카이브 식으로 볼 수 있게 하는 게 있대!! 그건 내가 내일 본스레에 올리도록 할게!!!!
-
175 진주 (0909437E+5) 2020. 6. 14. 오후 11:03:16수고했어 수고했어!! 진주 와쓰야!!
-
176 미호주 (8682783E+5) 2020. 6. 14. 오후 11:56:40늦게 봤지만 진주 어서와!!
-
177 미호주 (9373374E+5) 2020. 6. 15. 오전 12:18:22그리고 내가 뒤늦게 봤네... 미안 캡틴.
크롬 기준으로 구글 로그인 된 상태에서 문서 클릭->새문서 만들기 클릭->복붙
지금 내가 완전히 튕겨져 나와서 임시스레만 복붙되었어...ㅠㅠㅠ
situplay>1592134120>52 를 참고해서 캔드민에게 연락 넣어보자! -
178 진주 (9939404E+5) 2020. 6. 15. 오전 5:43:25굿모닝이에요 여러분
진주는 일상을 구해봅니다! -
179 ◆gFlXRVWxzA (3823271E+5) 2020. 6. 15. 오전 6:41:00(반갑
>>177 평일은 완전 무리니까 주말에.. -
180 미호주 (9373374E+5) 2020. 6. 15. 오전 9:21:16흑흑 미안 캡틴 이 레스를 본다면 옆동네 언급한 내용을 싹 다 하이드해줘...ㅠㅠㅠ 삭제 요청이 들어왔다고 하네...
-
181 ◆gFlXRVWxzA (3380599E+5) 2020. 6. 15. 오전 9:41:25홍....하이드를 어떻게...해야...백업얘기도 하이드를 해야하려나용
-
182 미호주 (9373374E+5) 2020. 6. 15. 오전 9:44:19어서와 캡틴!! 아마도 그러지 않을까 싶은데... 책 잡힐만한 내용 삭제라..
아 하이드 방법은 간단해. 캡틴이 스레 만들 때 사용한 비번 있지? 그게 필요해.
콘솔에 manage 를 쓰고, 레스창 맨 위에 스레 세웠을 때 사용한 비번을 써.
그리고 엔터한 후에 hide.(레스번호) 를 넣으면 돼. 이게 한 번에 안 되는 거 같아서 일일히 지워야 한다고 알고는 있는데... 음믐므..... :3 -
183 미호주 (9373374E+5) 2020. 6. 15. 오전 9:47:20현사주 오면... 임시스레에 언급 된 내용 지워달라고 해야겠다... 음믐므...
-
184 미호주 (9373374E+5) 2020. 6. 15. 오전 9:48:16아니아니 임시스레래.. 대피소 대피소....
-
185 ◆gFlXRVWxzA (3380599E+5) 2020. 6. 15. 오전 9:48:40>>182 다음 쉬는시간부터 한 번 해볼게용!!
-
186 미호주 (9373374E+5) 2020. 6. 15. 오전 9:53:04>>185 한 레스창에 계속 엔터 후 hide.(레스번호) 쓰면 복수로 지울 수 있으니 참고!! 화이팅이야 캡틴!
-
187 ◆gFlXRVWxzA (5543551E+5) 2020. 6. 15. 오전 11:35:31hide 92
-
188 ◆gFlXRVWxzA (5543551E+5) 2020. 6. 15. 오전 11:36:08??
-
189 ◆gFlXRVWxzA (5543551E+5) 2020. 6. 15. 오전 11:36:42hide.(92)
-
190 ◆gFlXRVWxzA (5543551E+5) 2020. 6. 15. 오전 11:37:31(뒷목
-
191 미호주 (9373374E+5) 2020. 6. 15. 오전 11:44:32내가 참고 사진 만들어줄게... 잠시만....!!
-
192 미호주 (9373374E+5) 2020. 6. 15. 오전 11:45:56
-
193 미호주 (9373374E+5) 2020. 6. 15. 오후 1:06:14만약을 대비해서 내가 삭제 의뢰 넣으러 다녀올게!!! 아무튼 나중에 봐!!!!!
-
194 ◆gFlXRVWxzA (0023749E+5) 2020. 6. 15. 오후 2:20:26일단 조금이라도 문제가 될 수도 있을 것도 같다! 같근건 다 날렸어용!!!
-
195 ◆gFlXRVWxzA (0023749E+5) 2020. 6. 15. 오후 2:22:45어장 전체적으로 보시면서 어 이거 문제될 것 같은데? 하는 거 있으면 알려주세용!!!
-
196 미호주 (9373374E+5) 2020. 6. 15. 오후 2:54:37>>195 일단은....!! 나도 날려달라고 부탁을 캔드민에게 했으니까 아마 없지 않을까 싶기는 해...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임시스레도 다녀와볼게!!! 대피소 말고 임시스레 세운 사람은 캡틴 맞지???;3
-
197 ◆gFlXRVWxzA (8070538E+5) 2020. 6. 15. 오후 3:22:10임시스레는 제가 세운게 맞아용!
-
198 미호주 (9373374E+5) 2020. 6. 15. 오후 3:31:41그렇다면 최대한 찾아 볼게!! 일단 내 눈에 보이는 것은 아직 없어!!!
-
199 ◆gFlXRVWxzA (3176267E+5) 2020. 6. 15. 오후 6:26:57감사해용~~~
-
200 미호주 (9373374E+5) 2020. 6. 15. 오후 10:05:15임시스레, 시트스레, 본스레 모두 봤는데 보이는 것은 없었다!!>:3 갱신해!
-
201 ◆gFlXRVWxzA (3823271E+5) 2020. 6. 15. 오후 10:59:40홍홍!
-
202 ◆gFlXRVWxzA (6857108E+5) 2020. 6. 16. 오전 6:34:19홍홍홍..
-
203 미호주 (1471821E+5) 2020. 6. 16. 오전 10:05:58갱신 빠ㅡ와!!!!XD
-
204 ◆gFlXRVWxzA (7369726E+5) 2020. 6. 16. 오후 4:25:36끼욧...
-
205 미호주 (1471821E+5) 2020. 6. 16. 오후 8:00:15>>203 을 남긴 미호주... 장렬하게 현생에서 고생하다가 귀환........0(:3)~
-
206 지원주 (1248443E+5) 2020. 6. 16. 오후 9:28:28다들 힘내시는 거에용!!
-
207 우림주 (6909304E+5) 2020. 6. 16. 오후 10:15:28우림우림 짧게 갱신이에욥..! 백업이 되서 다행이네요ㅠ
-
208 ◆gFlXRVWxzA (6857108E+5) 2020. 6. 16. 오후 11:15:40(사망
-
209 미호주 (1471821E+5) 2020. 6. 16. 오후 11:16:59재갱신이야 힘내 캡틴... 그리고 나도....(주륵)
-
210 미사하란 (4173018E+5) 2020. 6. 16. 오후 11:21:39(혼절
-
211 미호주 (1471821E+5) 2020. 6. 16. 오후 11:34:11어서와 하란주!
-
212 미사하란 (387352E+57) 2020. 6. 17. 오후 5:45:59
-
213 미호주 (9759583E+5) 2020. 6. 17. 오후 6:02:57오 칼이 멋지네:3!!
-
214 ◆gFlXRVWxzA (3283994E+5) 2020. 6. 17. 오후 6:31:40한 교시...1시간 30분...선생님 진도 그만...
-
215 미호주 (9759583E+5) 2020. 6. 17. 오후 6:38:27캡틴 어서와! 아아앗 힘내!!!8ㅁ8
-
216 ◆gFlXRVWxzA (3283994E+5) 2020. 6. 17. 오후 6:41:09홍홍홍 집가서 밥먹고 또 공부하러 가는거에용~~~~~
-
217 미호주 (550279E+52) 2020. 6. 17. 오후 6:59:07화이팅 화이팅!!
-
218 ◆gFlXRVWxzA (3894879E+5) 2020. 6. 17. 오후 11:08:05홍홍홍!! 고마워용!!
다들 굿밤이에용~~~~~~~ -
219 미호주 (9759583E+5) 2020. 6. 17. 오후 11:48:53흑흑 캡틴 머리를 아무리 돌려봐도 미호가 상황을 타개할 방법이 떠오르지 않는다...8ㅁ8
한 두 명만 죽여야 하나..(? -
220 ◆gFlXRVWxzA (2431769E+5) 2020. 6. 18. 오전 6:33:26질문권(속닥
-
221 미호주 (1035436E+5) 2020. 6. 18. 오전 11:11:27!!! 그렇다면 질문권 구매!!!!>:ㅁ
-
222 우림주 (4169421E+5) 2020. 6. 18. 오후 4:49:12우림우림~~
-
223 우림 - 미호 (4169421E+5) 2020. 6. 18. 오후 4:55:49선녀로서 사람들이 얼어버리는 것이 원래 그런 것이었다니! 우와, 하고 입이 벌어진다. 다만 성정이라함은 무슨 의미인가?
"성정? 선녀님으로서의 성정말입니까?"
애초에 바꿀것이 무엇있느냐 말인가? 고개를 갸웃거리는 게 무지한 자의 축북이 보인다.
"건배애!"
히죽히죽 웃으며 시원스레 술을 들이키려하니, 후두둑, 반은 도복에 흘러내리는 것이 턱에 무슨 구멍이라도 난 듯한다.
아랑곳 않는 것인지, 아니면 아예 눈치를 채지 못했는지 실없이 웃으며 다시 둘의 술을 따르려 한다.
"선녀님은 천상에서 어찌 내려오셨습니까? 아하하하하...."
//답레얍 -
224 ◆gFlXRVWxzA (971142E+50) 2020. 6. 18. 오후 7:01:18홍...홍...질문권 일요일에 안될까용....?(체력1/100)
-
225 미호주 (1035436E+5) 2020. 6. 18. 오후 7:24:59갱신! 핫 답레 발견했어 우림주!!>:3
앗 ... 일요일에는 말이지이..... 나 오전 10시 30분 부터 사라질 예정이라.....(먼눈) -
226 ◆gFlXRVWxzA (971142E+50) 2020. 6. 18. 오후 7:31:35일요일에 질문 올려놓아만 주시면 되는거에용!
-
227 미호주 (1035436E+5) 2020. 6. 18. 오후 7:35:18앗앗ㅍ오케이!!!!!>:3
-
228 미사하란 (9132698E+5) 2020. 6. 19. 오전 1:05:46으아아아 이번 진행 오토 돌리고 싶은 거에용
-
229 ◆gFlXRVWxzA (8406183E+5) 2020. 6. 19. 오후 12:32:16저도 진행 오토 돌려보고 싶어용!
-
230 미호주 (6460375E+5) 2020. 6. 19. 오후 2:46:19갱신!!XD
-
231 ◆gFlXRVWxzA (4492884E+5) 2020. 6. 19. 오후 3:33:30홍홍홍!!!
기출문제 15초컷!!! -
232 미호주 (6460375E+5) 2020. 6. 19. 오후 3:49:13오오오 멋지다 캡틴!!!XD
-
233 미호주 (6460375E+5) 2020. 6. 19. 오후 4:20:47“아후후후후후, 제 성정이지요오... 바꾸려고 해봤자 바뀌지가 않으니 받아들이기로 했답니다아ㅡ 이왕 이렇게 태어난 거 즐기는 게 가장 좋지 않겠나요오ㅡ”
아후후후 웃는 네 눈은 크게 떠질 일이 없었다. 너는 재미있다는 것처럼 키득키득 웃고 있었다.
“아후후후후, 술이 다 흐르고 있습니다아아ㅡ 너무 아깝잖습니까ㅡ”
도복에 흐르는 술을 아깝다는 듯 바라보던 네가 다시 따라진 술을 한 모금 마셨다. 이런 날에는 술을 마시는 것이 제격이었다.
“이렇게 달밤이 밝아, 술을 한 잔 마실까 하여ㅡ 그런데 이렇게 공자님과 만나게 되다니 그것이 엄청난 운명이 아니겠습니까”
너에게서 꼬리가 나와 살랑거리는 것도 같았다. 너는 여전히 웃으면서 술잔을 기울였다. 그러다, 네가 자리에서 일어났다.
“아후후후후후, 마실 만큼 마셨으니ㅡ 저는 이제 가야 할 것도 같네요오~ 공자님은 더 마실 건가요오오~?”
그냥 가려고? 야!
//막레를 따로 줘도 좋고 내 레스를 막레로 쳐도 좋다! 긴 시간 돌리느라 고생했어 우림주!!! -
234 미사하란 (0524521E+5) 2020. 6. 19. 오후 4:40:05미호우링 1.5개...메모..
-
235 ◆gFlXRVWxzA (1777731E+5) 2020. 6. 19. 오후 5:14:30나머지 전멸...따흐흑...
-
236 지원주 (0621364E+5) 2020. 6. 19. 오후 5:17:05(생존신고)
-
237 미호주 (6460375E+5) 2020. 6. 19. 오후 5:21:03따흐흑.... 지원주 어ㅓ솽!
-
238 진주 (4772756E+5) 2020. 6. 19. 오후 5:49:36진주와쪄염 뿌우 뿌...
-
239 미호주 (6460375E+5) 2020. 6. 19. 오후 6:02:56진주 어서와!!! 괜찮아?!8ㅁ8
-
240 미사하란 (3727107E+5) 2020. 6. 19. 오후 6:19:43모두 반가워용...좋은 소식을 말씀드리자면 일정이 취소돼서 이번 진행에 참가할 수 있게 된 거에용
-
241 ◆gFlXRVWxzA (1756167E+5) 2020. 6. 19. 오후 6:34:22홍홍홍 다들 어서오세용~~~
-
242 미호주 (6460375E+5) 2020. 6. 19. 오후 7:04:42어서와!!:3
-
243 ◆gFlXRVWxzA (7415035E+5) 2020. 6. 19. 오후 7:12:23홍홍홍!!
오늘은...오늘은 지금까지 해오던 것들에 비하면 너무 쉽고 편한 수업이었어용... -
244 미호주 (6460375E+5) 2020. 6. 19. 오후 7:17:19앗 다행이야!!>:ㅁ
-
245 ◆gFlXRVWxzA (1756167E+5) 2020. 6. 19. 오후 7:19:25하지만 스터디 조원은 이미 절반이나 이탈했고...
-
246 미호주 (6460375E+5) 2020. 6. 19. 오후 7:28:45앗앗앗...(토닥토닥)
-
247 ◆gFlXRVWxzA (8406183E+5) 2020. 6. 19. 오후 11:13:08ㅠㅠ
홍홍 다들 좋은밤이에용~~~ -
248 미사하란 (081973E+57) 2020. 6. 20. 오전 11:06:54오늘 저녁은 치킨을 먹을 것이에요
치
킨
치
킨 -
249 진주 (9574521E+5) 2020. 6. 20. 오전 11:23:09와와 츀힌!!
-
250 미사하란 (081973E+57) 2020. 6. 20. 오전 11:53:45
치!!!!킨!!!! -
251 ◆gFlXRVWxzA (4693888E+5) 2020. 6. 20. 오후 3:38:56ㅜㅜㅜㅠ
내일 진행이...아침에 있을 것 같아용...9시 근처로...홍...게다가 1시간 정도밖에 못할 것 같아용...
제가 아파가지고...홍.....ㅠㅠㅠㅠㅠㅠ -
252 ◆gFlXRVWxzA (4693888E+5) 2020. 6. 20. 오후 3:40:47아니면 오늘 저녁쯤이나....
-
253 ◆gFlXRVWxzA (4693888E+5) 2020. 6. 20. 오후 3:46:26어느 쪽이 괜찮으신가용...
오늘 저녁에 하면 1시간 30분은 가능해용!!
이 모든게...두통 때문이에용....홍.... -
254 미사하란 (1848738E+5) 2020. 6. 20. 오후 4:42:11저어는 아무때나 상관없지만..
-
255 진주 (4863274E+5) 2020. 6. 20. 오후 4:42:38전 오늘 저녁이용!! 홍!!!
-
256 ◆gFlXRVWxzA (4693888E+5) 2020. 6. 20. 오후 4:56:59홍...미안해용 홍.....
일단 아무때나 1 오늘 저녁 1이군용! -
257 미호주 (9470631E+5) 2020. 6. 20. 오후 5:14:41나는 아무때나 괜찮은데 캡틴 무리하지 말고 쉬는 게 좋지 않아...?!9ㅁ9
-
258 ◆gFlXRVWxzA (4693888E+5) 2020. 6. 20. 오후 5:23:23일주일에 한 번 있는 진행인걸용!!
-
259 ◆gFlXRVWxzA (4693888E+5) 2020. 6. 20. 오후 5:54:50음 8시 반까지 별 다른 이견이 없다면 9시에 진행할게용!!
-
260 미사하란 (857965E+56) 2020. 6. 20. 오후 6:40:49추가도화전은 미호우림 1.5개씩이랑, 주급!
-
261 미호주 (9470631E+5) 2020. 6. 20. 오후 6:45:04아 이번에는 나 진행 아예 참가 못해..;ㅁ;!! 일찍 질문권 사용해서 질문만 하구 가야 할 거 같아;ㅁ;!
-
262 ◆gFlXRVWxzA (4693888E+5) 2020. 6. 20. 오후 8:39:36ㅠㅠㅠ
-
263 현사주 (4627982E+5) 2020. 6. 20. 오후 8:42:00위키 수정으로만 생존을 알렸지만...드디어 살아 돌아왔어용...
-
264 미사하란 (0217422E+6) 2020. 6. 20. 오후 9:00:17반쯤뽑았던 칼은 다시 집어넣고....적당히 지팡이로만 때려줍시다.
#흑흑흑 -
265 ◆gFlXRVWxzA (4693888E+5) 2020. 6. 20. 오후 9:01:11미사 하란(부레주 : 매주 일요일 +7) 35.5
남궁 지원 70.5
투귀 2
강 미호 (수련레스 임시 봉사자 : 매주 일요일 +5)77.5
비담 18.5
여운휘 2.5
모용중원 1
현사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5) 25
답무 2.5
도화 진 1
우림 3.5 -
266 현사 (4627982E+5) 2020. 6. 20. 오후 9:03:48어깨를 두들기며 웃는 소교주님을 전혀 이해할 수 없었다. 농담도 잘한다는 의미 모를 칭찬이긴 하지만, 일단 칭찬을 받았다는 점에서 만족하면 되겠지..? 현사는 눈을 가볍게 내리깔았다.
"소교주님께 도움이 되었다니 기쁩니다."
# 모르지만 철면피를 깔아봅니다 -
267 ◆gFlXRVWxzA (4693888E+5) 2020. 6. 20. 오후 9:03:49>>264
적당히 지팡이를 몇 번 휘두르자 어느새 절반에 달하는 양아치들이 피를 흘리며 쓰러져있습니다!
이것이 일류무인의 위엄이지만, 하란은 그저 탐탁치 않은 불쾌감 뿐입니다....
그리고, 하란의 시선에는 누군가가 급히 빠져나가는 것이 잡힙니다.
흠?
다리가 이 모양 이 꼴인지라 직접 쫓을 수는 없겠지만, 신채훈이 활약할 시간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쫓을까요? -
268 ◆gFlXRVWxzA (4693888E+5) 2020. 6. 20. 오후 9:04:36>>266
소교주는 하하하 웃으며 어깨를 두들겨주고는 가서 쉬고 있으라는 명령을 내립니다.
음, 쉬는 시간이군요!
뭔지는 모르겠지만!! -
269 미사하란 (0217422E+6) 2020. 6. 20. 오후 9:06:22"신씨? 신씨! 저 자식 좀 잡아주세요!"
질투나게, 잘도 뛴다. 그녀는 도망가는 양아치에게 고춧가루를 살짝 뿌려 신채훈을 돕기로 했다. 지팡이 안에서 칼날이 고개를 밀어올린다.
#검법 1성 포효로 신씨가 잡기 편하게. 이거 맞았다고 죽진 않겠지 설마.. -
270 현사 (4627982E+5) 2020. 6. 20. 오후 9:07:43현사는 고개를 조아리며 자리를 빠져나갔다. 뭔진 모르겠지만 일단 쉬라고 하시니 잠시 쉬고 있을까. 그동안 무얼 할까..
..예쁜척이라도 해볼까?
# 나는 필요하다 할 일이 -
271 ◆gFlXRVWxzA (4693888E+5) 2020. 6. 20. 오후 9:09:40>>269
스릉.
어지간해서는 잘 뛰쳐나오지 않는 하란의 칼이 오랜만에 세상 공기를 맛봅니다. 하란의 손가락, 그리고 검면이 부르르 떨리더니 곧 기괴한 울음소리를 만들어냅니다!
거대한 동물이 내는 울음소리를, 쇳소리로 표현한 것 같은 느낌.
들을 때 마다 항상 새로운 소리가 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소리는 귀머거리를 제외한 누구에게나 평등한 법이지요!
끄아아악!
주변에 쓰러져있는 양아치들, 그리고 평범한 주민들도 귀를 막고 고통을 호소합니다! 도망치던 놈도 어쩔 수 없이 달리다 넘어지면서 귀를 틀어막습니다.
얼레, 너무 셌나?
하란이 머리를 긁적거릴 때 신채훈은 아랑곳하지 않고 도망자의 목을 쳐 기절시키고 하란의 앞으로 끌고옵니다! -
272 ◆gFlXRVWxzA (4693888E+5) 2020. 6. 20. 오후 9:11:58>>270
안타깝게도 현사는 남자!
예쁜척을 하려면 먼저 이 세상에서 가장 남자다운 일을 해야만 합니다!
바로 여장이지요.
남자만 할 수 있기 때문에 역설적으로 가장 남자다운 일...
에퉤퉤.
현사는 참을 수 없는 무료함을 떨쳐내고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할 일.
할 일이 필요하다!
선택지가 주어집니다. 선택하십시오!
1. 사람이 계속 가만히 있으니까 가마니로 보이나! 난 가마니가 맞다. 가마니 이써야징 히히.
2. 배고현가라고 들어보셨슴메? -
273 ◆gFlXRVWxzA (4693888E+5) 2020. 6. 20. 오후 9:15:35(머엉
-
274 미사하란 (0217422E+6) 2020. 6. 20. 오후 9:15:52좀 셌나. 머쓱타드...^^ 하지만 신씨는 멀쩡해 보이니 상관없다.
"어딜 그리 급히 도망가시나. 뭐 켕기는 게 있나?"
찰칵. 칼을 다시 집어넣곤 기절한 양아치를 톡톡 두들겨본다. 찬물 같은 걸 끼얹나.?
#일어나라 요놈 -
275 ◆gFlXRVWxzA (4693888E+5) 2020. 6. 20. 오후 9:17:54>>274
찬물? 그런 것은 무림인들에게 필요하지 않습니다.
현대의 기준으로는 상남자 중에서도 상남자. 마초중의 마초. 그들보다도 더한 사람들!
신채훈은 아무렇지도 않게 칼집으로 그를 일어날 때 까지 후드려팹니다!
자연스레 그 양아치는 얼굴에 빨갛고 파란 파스텔톤으로 분칠을 한 채로 일어나 비틀거립니다.
"그, 그만...그만....말할게요. 말할게요!"
조금 불쌍해보이지만 뭐 어쩔 수 있나요! -
276 현사 (4627982E+5) 2020. 6. 20. 오후 9:19:30세상에서 가장 남자다운 일! 오로지 남자만이 할 수 있는 일! 그것은 바로 여장이라는 계시를 받았다! ...굳이 하고 싶지는 않지만. 현사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소교주님께선 쉬고있으라 명령을 하셨지만...그래도..진행이 안 될 것 같고...
# 그래도 2번! -
277 ◆gFlXRVWxzA (4693888E+5) 2020. 6. 20. 오후 9:21:07>>276
쉬는 것은 포기하고 현사는 배고현가 쪽은 요즘 어떻게 지내는지 알아보기로 합니다.
그런데 이런걸 어떻게 알아내죠?
아하!
소교주님께 물어보면 되지 않을까요?
라는 발칙한 생각을 할 때 쯤, 누군가가 소교주님이 찾는다는 소식을 전합니다.
과연 이건 선택으로 인한 결과일까요, 아니면 원래부터 그냥 가만히 쉬고 있으면 다시 부르는 거였을까요?
음.
아무래도 전자인 느낌적인 느낌이 드는군요! -
278 미사하란 (0217422E+6) 2020. 6. 20. 오후 9:21:49"그래. 뭔진 모르지만. 빨리 켕기는 걸 말해보거라."
"만약 말하지 않겠다면 나랑 같은 방에 가둬두고 하루 종일 교룡의 울음소리를 들려주마."
#심문! -
279 ◆gFlXRVWxzA (4693888E+5) 2020. 6. 20. 오후 9:23:02>>278
"히...히익..."
왜인지 옆에 있던 신채훈이 소스라치게 놀라는 것 같지만, 히익이라는 소리는 눈 앞의 양아치가 내뱉은게 맞습니다!
"알...알리려고...고수가 끼어들면 자신에게 알리라고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예...예...그렇습죠...그래서..."
흠, 배후의 냄새가 솔솔 나는군요. -
280 미사하란 (0217422E+6) 2020. 6. 20. 오후 9:25:56"....신씨는 왜 그렇게 놀라요?"
그거 들어도 아무렇지 않을 거면서! 아무튼 그녀는 시선을 다시 양아치에게 돌린다.
"고수가 끼어들면 자신에게 알려라! 그럼 내 다음 질문이 뭔지도 알겠구나."
그녀는 짖궂은 미소를 짓는다.
#그 알리라고 한 사람은 누구냐? -
281 ◆gFlXRVWxzA (4693888E+5) 2020. 6. 20. 오후 9:29:33>>280
"그건, 그건....그건...."
그가 그렇게 말하기도 전에 사람들의 웅성거림이 들려옵니다.
저벅저벅.
어디선가 본 적이 있는 얼굴, 그리고 그를 호위하는 여러 무사들.
아!
장례식장에서 하란이 직접 마주한 얼굴은 아니지만, 호위받고 있는 인물을 하란은 압니다. 장례식장에서 곁눈질로 사람들을 지나쳐가며 보았을 때, 총관과 말을 할 수 있는 위치에 있던 인물입니다.
대리인까지는 아니더라도, 상당한 측근이겠군요?
"요즘 길거리가 소란스럽다하여 무슨 일이 있는지 알아보라 하였더니만...쯧쯧."
양아치는 벌벌 떨고 있습니다.
"웬 버러지가 이상한 입을 놀리려 하고 있군."
"아, 아닙니다! 저는 맹세코 그 어떤 말도!"
퍼억!
하나의 생명이 허무하게 져버렸고 신채훈은 곧바로 칼 손잡이에 손을 올려놓습니다.
"쓰레기는 치우고 살아야지. 안그런가? 자경단장? 맞던가?" -
282 현사 (4627982E+5) 2020. 6. 20. 오후 9:33:54배고현가는 어떻게 지낼까. 생각이 꼬리를 물다 소교주님을 떠올렸다. 소교주님께서는 알고 계시겠지. 그러면 물어볼까? 그러면서 조금씩 더 총애를 얻어내고....
"지금 가겠습니다."
누군가의 말에 현사는 주섬주섬 베일이 달린 삿갓을 쓰더니 가면을 챙겼다.
"부르셨습니까, 소교주님."
# 뿌우 현사와쪄욤 -
283 미사하란 (0217422E+6) 2020. 6. 20. 오후 9:36:39웅성거리는 소리에 고개를 들었다. 낮익은 얼굴이다. 낮익고 불길한 얼굴이다.
절명해버리는 양아치에 그녀는 두 걸음 물러났다. 신씨처럼, 지팡이 잡은 손에 힘이 들어간다.
"동감입니다. 민초에게 행패나 부리고 피를 빠는 짓은 당장 멈추게 해야죠?"
입은 아직 웃고 있다 하지만 그녀의 눈은..
#불길하다. 일단 대화 -
284 ◆gFlXRVWxzA (4693888E+5) 2020. 6. 20. 오후 9:37:04>>282
"아 왔는가?"
소교주는 여전히 기분이 썩 좋은듯합니다. 그의 앞에는 교국의 지배층만 맛볼 수 있다는 사막 너머의 서역에서 건너온 술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번에 정말 잘 해주었어. 그래서 내가 그대에게 내릴 포상이 뭐가 있는지 잘 생각을 해보았는데."
그러더니 그는 비단으로 만들어진 교지 하나를 현사에게 건넵니다.
"휴가를 주도록 하지! 감숙의 배고현가에서 잠시동안 지내보는게 좋겠네. 자네, 스승과 만나지 못한지도 꽤 된 것으로 아니 무공에 성취도 있기를 기원하지." -
285 ◆gFlXRVWxzA (4693888E+5) 2020. 6. 20. 오후 9:38:35>>283
"그렇지. 아주 훌륭한 생각이야."
그는 쓰러져 벌벌 떨고 있는 양아치들을 보고 혀를 쯧쯧 찹니다.
"그래서 우리가 조만간 움직이려고 했는데, 그 자경단인지 뭔지가 우리 할 일을 대신해주고 있더라고. 고맙네."
탁. 포권을 취하며 예의를 차린 그는 그제서야 본심을 꺼냅니다.
"이제부터 치안을 유지하는 일은 석가장의 정당한 주인이 되실 분의 이름으로 할테니 걱정말고 가서 푹 쉬시게. 고생 많았고." -
286 미사하란 (0217422E+6) 2020. 6. 20. 오후 9:47:45"저 사람 경지가 얼마나 될까요?"
속닥거리며 우선 그녀 또한 포권을 취했다. 자경단 노릇 그만두라고 그럴 수는 없지!
"우리 사람들을 모아오십시오. 가능한 한 많이. 조장급과 해태단은 무조건 와야 합니다."
삼류 자경단원에게도 언질을 준 그녀는 눈 앞의 사람에게도 말을 꺼낸다.
"호의에는 감사드립니다. 허나 이런 잡스러운 일은 저희에게 맡기시고, 대협께서는 더 큰 일을 도모하시는 게 어떻겠습니까?"
#쉽게말해서 꺼져! -
287 현사 (4627982E+5) 2020. 6. 20. 오후 9:50:46서역의 술. 현사는 술을 즐기거나 하는 성격이 아니었기에 굳이 술에 눈길을 주진 않았다. 그렇지만 비단으로 만들어진 교지는.
"성은이 망극하나이다."
현사는 교지를 공손히 받아들이곤 고개를 깊게 조아렸다. 휴가다. 스승을 만나뵙게 되면 무공에 성취도 있겠지? 그렇다면 소교주님을 더 가까이에서 지킬 확률도 높아질 것이고..그렇게 교좌에 오르시면..
# 압도적 감사..압도적 감사..!! -
288 ◆gFlXRVWxzA (4693888E+5) 2020. 6. 20. 오후 9:50:52>>286
그의 실력은 절정, 그리고 그를 지근거리에서 호위하는 자는 하란과 엇비슷한 수준입니다!
삼류 자경단원은 급히 어딘가로 달려갑니다! 저쪽에서 제지하려하지만 신채훈이 눈을 부라리자 이를 아득 갈면서 멈춰섭니다.
"껄껄. 낭자께서는 농도 지나치시군. 이 곳이 누구의 영역인데 남의 손에 맡긴단 말인가?"
낭자라?
하란은 이 단어가 뜻하는 모욕적인 뜻을 이미 잘 알고 있습니다.
이건 일부러 하는 격장지계로군요! -
289 ◆gFlXRVWxzA (4693888E+5) 2020. 6. 20. 오후 9:51:22>>287
소교주는 어서 바삐 출발하라는듯 물러가라며 손짓합니다!
당분간 현사는 자유입니다! 와! 프리덤! -
290 현사 (4627982E+5) 2020. 6. 20. 오후 9:53:49자유다! 프리덤! 도비는 자유예요! 현사는 자리를 떠난 뒤 교지를 가만히 바라보았다. 가장 먼저 할 일은 하나지.
# 배고현가로! -
291 ◆gFlXRVWxzA (4693888E+5) 2020. 6. 20. 오후 9:56:05>>290
이 곳은 교국의 심장, 신장! 그 곳에서 감숙까지 가는 길...
무려 '교지'를 바탕으로 가는 길이기 때문에 현사는 그 어떠한 방해도 받지 않고 감숙의 배고현가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어떻게 도착했는지를 알 수 있었냐구요?
배고현가가 위치한 감숙성의 한 성에 도착하자마자 보인 것은 홍단표국의 깃발과 사람들. 그리고 칼 찬 무림인들 때문이지요!
"어서오십시오 도련님!"
감숙성은 물론이고 북부 정파 무림과 저 장강 이남의 사파들에게도 위명이 드높은 홍단표국의 핏줄이 본가로 돌아왔습니다!
-
292 미사하란 (0217422E+6) 2020. 6. 20. 오후 9:57:07'조장들과 해태단이 온다면...해 볼 만할지도. 우선 시간을 끌어야 해.'
"남이라니요? 저 또한 2공자님 이름으로 이 일을 하는 것인데.."
그나저나 뭐? 낭자? 네 얼굴에 피가 낭자해지고 싶구나? 이런 모욕 많이 듣긴 했어도 마냥 웃어넘기기도 힘들단 말이지..
"장주 자릴 차지하려 민생따위 나몰라라 하시던 분들이 이제와서? 너무 속보이는 것 아닙니까?"
"땅 속에서 썩어 문드러진 제 다리가 웃겠군요."
#도..발? -
293 ◆gFlXRVWxzA (4693888E+5) 2020. 6. 20. 오후 10:00:01>>292
"칼을 찬 낭자께서는 말씀도 거치시군!"
그는 오히려 껄껄 거리며 웃어넘깁니다. 화가 나는군요! 마! 내가 말이야 어! 느그 총관이랑! 어! 장례식장에서 어! 얼굴도 보고! 말도하고! 다 해쓰 임마!
하지만, 2공자를 돕는 상황에서 현재 하란의 위치는 이 정도일 뿐이란 말입니까!
"2공자는 석가장주가 아니지 않소?"
웃으며 그는 2공자의 이름을 부정해버립니다.
"이 곳은 석가장의 영역이니, 석가장의 주인이 될 사람이 다스려야지. 그리고 무릇 가본이 굳건해야 민생도 안정을 찾는 법...이런 쥐새끼들을 더 몰고 오셨구려?"
마침, 하란이 불렀던 이들이 도착했나봅니다! 해태단이 왔습니다! -
294 현사 (4627982E+5) 2020. 6. 20. 오후 10:05:05교지의 힘은 역시 대단했다. 어떠한 방해도 받지 않고 돌아온 본가는 여전히 홍단표국이라는 위용을 드높이는 듯 싶었다.
"제가 없는 동안 별다른 일은 없었습니까?"
현사는 삿갓을 벗고는 고개를 돌려 주변을 빙 둘러보았다.
# "그리고 표국주님을 지금 만나뵐 수 있는지요." -
295 현사주 (4627982E+5) 2020. 6. 20. 오후 10:06:22홍홍 현사는 입양이나 그런것이 아닌 찐 방계인것인가..? 요거슨 질문권을 사야하는 걸까용..? 일단 물어봐야겠네용~
-
296 지원주 (8198978E+5) 2020. 6. 20. 오후 10:06:25(오늘 진행중이였다니)
-
297 현사주 (4627982E+5) 2020. 6. 20. 오후 10:06:36헉 지원주 어서오세용!
-
298 지원주 (8198978E+5) 2020. 6. 20. 오후 10:07:00홍홍 안녕하세용~
저어는 관전을 해야겠어용... -
299 ◆gFlXRVWxzA (4693888E+5) 2020. 6. 20. 오후 10:07:08>>294
"물론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쉽게 보기도 힘들다던 홍단표국의 표두 중 하나가 나와 현사를 극진히 모십니다. 그리고 서로 눈치챕니다.
교인이라는 사실을요. 이 홍단표국에서는 상위계층은 거의 다 교인이고, 교인이 아니더라도 교국에 협력하는 인물들 뿐입니다.
"국주께서 도련님을 애타게 기다리고 계셨으니 지금 바로 가시지요."
마기를 풀풀 풍기는 무관이 일반 평범한 정파 무림인들의 눈에 오래 띄어서 좋을 것은 없지요! -
300 ◆gFlXRVWxzA (4693888E+5) 2020. 6. 20. 오후 10:07:42>>296 홍...홍...미아내용....제가 두통이 너무 심해서 오늘 강제 휴식을 취해버린지라, 내일 공부를 해야해서용 ㅠㅠㅠㅠ
-
301 미사하란 (7389034E+5) 2020. 6. 20. 오후 10:11:27"쥐새끼라니!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모인 해태같은 이들이올시다."
그녀는 맞받아친다. 여기서 물러설 수는 없었다.
"졸하신 전 장주는 인자하신 분이라 들었는데, 그 분이 가시자마자 대책없이 싸우기나 하는 사람들이 딱히 가본을 잘 잇는 것 같진 않고...흠.."
#말싸움 -
302 ◆gFlXRVWxzA (4693888E+5) 2020. 6. 20. 오후 10:12:10>>301
"이리 비협조적으로 나온다니. 그리 굴어서 좋을 것은 없을 것이오만?"
상대가 드디어 불쾌감을 표시합니다! -
303 현사 (4627982E+5) 2020. 6. 20. 오후 10:15:16표두가 직접 나올 정도인가 싶었지만 교인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현사는 고개를 끄덕이며 자리를 옮기려 했다. 지금 정파 무림인에게 오래 띄어봤자 좋을 일도 없다.
# 스승님 제가 갑니다 -
304 지원주 (4606233E+5) 2020. 6. 20. 오후 10:15:45홍홍 괜찮은 거에용...! 레주 건강하세용...!
-
305 미사하란 (7389034E+5) 2020. 6. 20. 오후 10:16:48"우리 솔직히 말해봅시다. 제가 가란다고 예 갑니다 하리라 기대하신 건 아니잖아요?"
2공자의 지분은 지켜야 한다는 생각. 그리고 전투에 목마른 오너의 괴전파가 맞물려 그녀는 저 자들과 싸움을 이미 결의한 상태였다.
"그리고 저 또한 그쪽이 말로 해선 가지 않으리라 여기고 있습니다.
#싸우자 싸워! -
306 ◆gFlXRVWxzA (4693888E+5) 2020. 6. 20. 오후 10:17:28>>303
현사는 곧바로 홍단표국주에게로 향합니다!
정파무림에서는 제법 존경받고, 표국계에서는 천방표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거대 집단의 수장.
그가 마교의 주구라는 사실을 대체 누가 알고 있겠습니까?
왜소한 체격의 한 노인이 현사를 보고 빙긋 웃습니다.
파아아앙!
그리고 동시에 날아드는 암기들. 현사는 어렵지 않게 방어해냅니다.
"실력이 녹슬지는 않았구나."
왜소한 노인은 방금 내왔는지 김이 모락모락나는 녹차를 들고서 진하게 미소짓습니다.
아.
현사는 스승, 비스무리한 이 노인네의 괴팍한 성격을 다시금 떠올릴 수 있었습니다.
"교국은 요즘 어떻더냐?" -
307 ◆gFlXRVWxzA (4693888E+5) 2020. 6. 20. 오후 10:18:37>>304 ;ㅁ;
>>305
"이리 호전적이어서는. 쯧."
그도 싸움을 피할 수는 없다고 여겼는지 천천히 허리춤에 매고 있던 검을 끌러냅니다.
"너가 저 낭자를 맡아라. 나는...손님이 기다리고 계시는 것 같으니."
신채훈은 하란에게 귀엣말로 속삭입니다.
"소저, 저 자는 제가 맡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
308 진주 (6108145E+5) 2020. 6. 20. 오후 10:19:32아앝... 아앝.... 늦었....
-
309 ◆gFlXRVWxzA (4693888E+5) 2020. 6. 20. 오후 10:20:00>>308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310 ◆gFlXRVWxzA (4693888E+5) 2020. 6. 20. 오후 10:20:15아직...아직 10분 남았어용...
-
311 진주 (6108145E+5) 2020. 6. 20. 오후 10:21:3810분이라도 참여할까용...
-
312 ◆gFlXRVWxzA (4693888E+5) 2020. 6. 20. 오후 10:22:15>>311 단 한레스라도 참가하는거에용!!!
-
313 미사하란 (7389034E+5) 2020. 6. 20. 오후 10:24:16"암요. 저자의 호위들은 저랑 해태들이 어떻게든 하겠습니다."
그너는 등 뒤의 해태들에게 소리친다.
"이 어찌 알맞은 때입니까! 우리가 뜻을 모으자마자 저 간악한 무리가 사방을 어지럽히고 있으니!"
"악인을 가려내는 해태의 뿔로! 마땅히 저들은 가슴팍에 구멍 뚫리리라!"
#전투준비와 연설 -
314 도화 진 (6108145E+5) 2020. 6. 20. 오후 10:25:52일을 마치고 오늘도 칼을 갈던 도화 진,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느낀다.
"........."
달려간 곳은 싸움터. 허리춤에 매달린 칼을 뽑는다.
"이야... 이거, 어느 편을 들어야 하나...♪ -
315 진주 (6108145E+5) 2020. 6. 20. 오후 10:26:41엉엉 막 써버린 것이에용
-
316 미호주 (9470631E+5) 2020. 6. 20. 오후 10:26:52참가...는 못하지만;ㅁ;
그..... 질문권으로 질문:3 지금 미호의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나요.....(먼산) -
317 ◆gFlXRVWxzA (4693888E+5) 2020. 6. 20. 오후 10:27:26>>313
딱히 정의롭지도, 의협심있지도 않은 사람들이지만 돈을 준 고용주가 싸우라니 일단 싸워보려는 자세를 취합니다!
"혀놀림이 제법이구나!"
그리고 사파놈들은 하란의 의기넘치는 연설에 감흥을 받은듯 칼로 화답해줍니다!
이런 경우없고 예의없는 놈들 같으니라고!
하지만 그런 끔찍한 무례와는 상반되게 깔끔하고 정돈된 일검입니다. 하란은 절뚝이면서 바로 검을 맞받아칩니다!
....다리가 불편한게 너무 크군요! -
318 ◆gFlXRVWxzA (4693888E+5) 2020. 6. 20. 오후 10:29:56>>314
#을 써주시는거에용~~~~
*
스릉.
검을 뽑아들었지만 어디에 참전해야할지는 애매합니다....
그러나 다들 누군가 검을 빼내들었다는 사실을 주지하고 있습니다!
어서 빨리 결정 내려야합니다!
>>316
미사 하란(부레주 : 매주 일요일 +7) 35.5
남궁 지원 70.5
투귀 2
강 미호 (수련레스 임시 봉사자 : 매주 일요일 +5)69.5
비담 18.5
여운휘 2.5
모용중원 1
현사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5) 25
답무 2.5
도화 진 1
우림 3.5
미호는 크게 세 가지를 선택 가능해용!
1. 그냥 안싸우고 다른 곳으로 '잠입' 액션을 찍는다!
2. 암기같은 것을 들고와서 몰래 공격한 다음 상잔을 노린다!
3. 자신을 막는 놈들을 밤에 찾아가서 암살해준다! -
319 ◆gFlXRVWxzA (4693888E+5) 2020. 6. 20. 오후 10:30:1030분...투데이즈는 여기까지인거에용......
-
320 현사 (4627982E+5) 2020. 6. 20. 오후 10:31:19정파 무림인도 참 멍청하다. 어떻게 마교가 뿌리깊게 자리한 것도 모르면서 누구보다 마교를 혐오하는지. 천마님, 그들을 긍휼히 여기소서. 현사는 발걸음을 멈추고 왜소한 노인의 미소에 앓는 소리를 내더니 채찍을 꺼내 암기를 쳐냈다.
"교지까지 받아왔는데 너무 짖궂으신 것 같습니다."
국어책을 읽듯 무미건조한 어투였지만 현사 나름의 불만 표출이었다. 현사는 포권을 취한 뒤 고개를 가벼이 조아려 예를 갖추었다.
"여전히 교국은 천마님의 은혜로 안온하기 그지 없습니다."
그리고 현사는 미소를 지어보였다. 열심히 연습했는지 퍽 자연스러운 모양새였다.
# 현사 한다 대화! -
321 진주 (5032282E+5) 2020. 6. 20. 오후 10:31:22응앜....
-
322 현사 (4627982E+5) 2020. 6. 20. 오후 10:31:33수고하셨사와용!!
-
323 미사하란 (7389034E+5) 2020. 6. 20. 오후 10:32:02수고하셨슴다!
-
324 현사주 (4627982E+5) 2020. 6. 20. 오후 10:32:30캡틴캡틴 질문이 있사와용~
-
325 ◆gFlXRVWxzA (4693888E+5) 2020. 6. 20. 오후 10:32:44다들 고생하셨어용~~~~~~~~~~~~~~~~~~~~~~~~~~~~~~~~~~~
-
326 미호주 (9470631E+5) 2020. 6. 20. 오후 10:35:00다들 고생했어!!:3
그리고 고마워!! 으으음 저거 중에서 뭘 골라야 하나.. :3 -
327 ◆gFlXRVWxzA (4693888E+5) 2020. 6. 20. 오후 10:37:19>>324 무엇인가용???
-
328 현사주 (4627982E+5) 2020. 6. 20. 오후 10:39:14>>327 현사는 입양이나 그런것으로 만들어진 위장신분이 아닌 찐 방계인건가용..?
-
329 ◆gFlXRVWxzA (4693888E+5) 2020. 6. 20. 오후 10:42:02>>328 위장신분이 맞아용!
-
330 현사주 (4627982E+5) 2020. 6. 20. 오후 10:43:02>>329 그렇군용..! 순간 핏줄이라고 써있어서 뇌혼란이 와버려서..홍홍 위키에 기입해둬야겠네용~ 답변 감사해용~~~
-
331 ◆gFlXRVWxzA (4693888E+5) 2020. 6. 20. 오후 10:43:42>>330 홍홍홍!
-
332 현사주 (4627982E+5) 2020. 6. 20. 오후 10:44:12생각해보니까 현사 위장신분이라도 인생 편거네용..버려진 고아에서 명문가로..
뭐지..? 로판 클리셰가 왜 갑자기 떠오르지..? -
333 ◆gFlXRVWxzA (4693888E+5) 2020. 6. 20. 오후 10:46:34>>332 홍...!
-
334 현사주 (4627982E+5) 2020. 6. 20. 오후 10:48:14>>333 홍홍홍..다갓을 굴려주신 캡틴께 큰절 올린다는 것이에용...(넙죽
-
335 현사주 (4627982E+5) 2020. 6. 20. 오후 10:49:10홍홍 수련레스 1등을 현사주가 먹고오겠사와용~~!!
noup 콘솔은 또 오랜만에 쓰는 것 같지만.. -
336 ◆gFlXRVWxzA (4693888E+5) 2020. 6. 20. 오후 10:52:29>>335 홍...홍...수련스레...!
-
337 현사주 (4627982E+5) 2020. 6. 20. 오후 10:53:04>>336 홍홍홍!!!!!!!!!!! >;3
-
338 ◆gFlXRVWxzA (4693888E+5) 2020. 6. 20. 오후 10:55:27>>337 내일 처리하는거에용!!
-
339 현사주 (4627982E+5) 2020. 6. 20. 오후 10:56:35>>338 예썰~~!!!!
홍홍..백업도 됐겠다 일상을 이어와야겠어용... -
340 미호주 (9470631E+5) 2020. 6. 20. 오후 11:09:27수련스레 현사 거 적어뒀다!>;3
-
341 미사하란 (7389034E+5) 2020. 6. 20. 오후 11:52:04홍..홍..
-
342 미사하란 (7389034E+5) 2020. 6. 20. 오후 11:53:25드디어 담주면 전투...전투다... 근데 레주 레스 쓸때
#교룡린으로 공격을 막고 치악으로 반격한다.
이런 식으로 이어지게 복수의 기술을 사용할 수 있나용? -
343 ◆gFlXRVWxzA (4693888E+5) 2020. 6. 20. 오후 11:55:05>>342 지원이의 전투레스를 참고하세용!
-
344 미사하란 (7389034E+5) 2020. 6. 20. 오후 11:59:19되는..거라고 알고 있을게용(눈치
-
345 ◆gFlXRVWxzA (3421956E+5) 2020. 6. 21. 오전 12:00:44홍홍홍!!
-
346 미사하란 (2345086E+5) 2020. 6. 21. 오전 12:02:5980도화전짜리 내공 60년 기연 믿을 거야. 무리 안 하고 적당히 받아치면 제 풀에 나가떨어지겠죵..
-
347 지원주 (1377445E+5) 2020. 6. 21. 오전 12:03:23무공을 여러개 쓰는 것도 중간에 취소하고 다른 기술을 쓰는 것도 가능해용~
-
348 미사하란 (2345086E+5) 2020. 6. 21. 오전 12:08:02>>347 저번에 소소랑 대련했을때처림 말이죠?
(대충 북방돼지 메모짤) -
349 현사 - 지원 (2237298E+5) 2020. 6. 21. 오전 12:25:14현사는 호수의 전경을 바라보았다. 천지신명, 아니, 천마님은 현사를 버리지 않은 것 같다. 이런 곳으로 안내까지 해주고. 그렇게 기도를 끝낼 무렵 들려온 질문에 현사는 고개를 돌려 지원을 빤히 바라보았다. 무심한 눈길이었다.
"그저 해본 소리였습니다, 공자. 천지신명께선 저희를 항상 긑휼히 여기시며 곁에서 축복하시죠. 그런 자애로운 분께서 가련한 어린 양을 버릴리가 없죠."
천마님은 우리를 버리지 않을 것이다. 현사는 그렇게 생각하며 다시금 호수를 쳐다보았다.
"공자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이..이거 맞죵..? -
350 현사 - 지원 (2237298E+5) 2020. 6. 21. 오전 1:58:36이제보니 오타가 있네용..
"그저 해본 소리였습니다, 공자. 천지신명께선 저희를 항상 긍휼히 여기시며 곁에서 축복하십니다. 그런 자애로운 분께서 가련한 어린 양을 버릴리가 없죠."
에용.. -
351 미호주 (8131521E+5) 2020. 6. 21. 오전 2:12:02아핳! 잠을 못자네... 왜째서....
-
352 현사주 (2237298E+5) 2020. 6. 21. 오전 2:21:12아니 우째서...미호주께 잠이 오는 모래를 뿌려드릴게용~~ 이얍~~
-
353 미호주 (8131521E+5) 2020. 6. 21. 오전 2:32:44아아앗... 쿠우우울....((?????
못 자는 이유는 단 하나야:3
햄쥐님이 신나게 방목 중이라 잘 수가 없서.....(얼감 -
354 지원 - 현사 (0477614E+5) 2020. 6. 21. 오전 8:25:58"....그렇네요. 천지신명께서는 항상 저희를 긍휼히 여기시니, 절대 저희를 버리지는 않으시겠죠."
하지만, 천지신명이 정말로 존재할까요. 라는 중얼거림이 지원의 입에서 흘러나옵니다. 그는 살짝 슬픈 눈치로 고개를 돌려 현사와 눈을 맞춘다.
"농민이었던 사람이 도적이 되고, 그 도적이 농민을 약탈하는 모습을 보고 난 후로는... 솔직히 말해서 천지신명이라는 작자에게 회의적이네요."
정말 그가 저희를 긍휼히 여기신다면, 그런 지옥도가 생기도록 놔두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라며 착잡한 듯 말하나요? -
355 지원 - 현사 (0477614E+5) 2020. 6. 21. 오전 8:26:14어제...못 본 거에용...죄송한 거에용...
-
356 현사 - 지원 (2237298E+5) 2020. 6. 21. 오후 2:08:07천지신명이 정말로 존재할까요. 현사는 그 말에 고개를 다시금 돌렸고, 눈을 마주치자 무감한 시선을 보냈다. 천지신명을 부정하는 의견. 현사는 가만히 지원을 쳐다보았다. 회의적이라니, 공자는 가엾은 존재였구나. 역시 배교자는 천마님의 뜻을 바라보지 못하는 것인가.
"그렇습니까."
현사는 바람이 불자 제 머리카락을 쓸어넘겼다. 농민이었던 자가 도적이 되고, 도적은 농민을 약탈한다. 지옥도가 생기는 이유는 무엇인가.
"공자, 농민이었던 사람이 도적이 된 이유가 신의 뜻이라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인간의 패악질에 질려 도망친 것이라 생각하십니까."
현사는 난간에 턱을 괴며 정면을 응시했다. 호수는 맑았고, 기억나지 않는 어린시절의 자신이 보기엔 어려운 것이었다.
"지옥도를 방관하는 이유 또한 신의 뜻입니다. 신께서 지옥도를 방관하시지 아니하고 모조리 해결한다면 인간의 존재 이유가 과연 있으련지요. 신께서 앞세워 인간이 해결해야만 하는 일이 있기에 지옥도를 방관하신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런 것이다. 현사는 여전히 멍한 눈으로 호수만 바라볼 뿐이었다. -
357 미호주 (8131521E+5) 2020. 6. 21. 오후 2:44:47갱신이야!
오늘은 바빠서 거의 못 있네...<:3 힝구 -
358 ◆gFlXRVWxzA (3421956E+5) 2020. 6. 21. 오후 9:15:28홍홍...다들 잘자용...
-
359 지원 - 현사 (0681979E+5) 2020. 6. 21. 오후 9:27:24"지옥도를 방관하는 것 조차 신의 뜻이라..."
지원은 깊은 눈으로 현사를 바라보다가, 다시 시선을 호수 쪽으로 옮겨버렸던가요.
"저는 사람이 도적이 된 것은 인간의 패악질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신께서 시키신 일은 아니겠죠."
잠시 침묵하다가, 말을 잇습니다.
"그러나 신께서 정말 우리를 사랑하신다면 그런 불쌍한 이들에게 작은 자비 한 번 쯤은 베풀어주실 수 있는 것 아니었을까요. 많은 이들이 그저 풀이 베이듯 스러져가던 모습은... 신의 뜻이라고 해도 납득하기 어렵네요."
인간이 해결해야 하기에 인간이 고통받는 것을 내버려둔다면...인간을 왜 만드셨단 말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던가요. -
360 미호주 (8131521E+5) 2020. 6. 21. 오후 11:09:50호호호.. 일상 구경은 언제나 즐거운 것이여(팝그작)
-
361 미사하란 (1522117E+5) 2020. 6. 22. 오전 12:25:25홍홍 굿밤..
-
362 미호주 (3242603E+5) 2020. 6. 22. 오전 11:37:45
-
363 현사 - 지원 (5388274E+4) 2020. 6. 22. 오후 1:50:11패악질에 질린 약자는 다른 약자를 다시금 공격한다. 현사는 고개를 내려 빛에 반사되어 반짝이는 물결을 바라보았다. 저 안에서도 물고기는 생사를 결정짓기 위해 필사적으로 움직이겠지. 천마님의 뜻이로고.
"공자는...정말 순수하십니다. 때묻지 않은 순수함이 부럽습니다.."
현사가 느릿하게 말을 내뱉었다. 무감한 어조임에도 묻어나오는 것은 진실이었다. 난간에 걸치고 있던 손을 기도를 하듯 모아낸 현사는 펼친 엄지에 제 턱을 대었다. 깊게 고민하는 모습 같기도 했고, 무언가를 생각해내는 것 같기도 했다.
"작은 자비는 한 번만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허공을 응시하는 눈빛에 담긴 것은 해탈에 가까웠다.
"자비 한 번 정도야 괜찮겠지. 하고 자비를 내린다면 대다수의 사람들은 같은 일이 반복될 때, 똑같이 자비를 바랍니다. 나쁜 일이 생기면 저번처럼 질 풀리겠지, 라고 생각하는 겁니다."
현사는 무언가를 떠올리듯 눈을 내리깔아 제 손을 보았다. 흉터 투성이의 손.
"작은 자비 한 번이 때로는 죽음보다 못한 삶이 될 수도 있습니다..공자."
현사가 고개를 돌렸다. 지원을 향해서였다.
"어쩌면 공자의 생각대로 신은 매정하며 잔악하기 그지 없는 존재일지도 모르지요.
그럼에도 그 잔악함에 매료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현사가 눈을 휘어보였다. 무감한 인형이 드물게 드러내는 진실된 미소였다. -
364 현사주 (1459194E+5) 2020. 6. 22. 오후 1:50:28홍홍 갱신해용!
-
365 미호주 (3242603E+5) 2020. 6. 22. 오후 1:55:04현사주 어서와!
-
366 현사주 (5380491E+5) 2020. 6. 22. 오후 2:03:35안녕하세용! 밖이 무지..덥네용..
-
367 미호주 (3242603E+5) 2020. 6. 22. 오후 2:33:06엗 현사주 밖이야!? 엄청 더울텐데;ㅁ;!!!
-
368 현사주 (1920485E+5) 2020. 6. 22. 오후 2:36:19살게 있어서 밖에 나왔어용 홍홍..덥다 더워..현사주 탄다..타고있다..!!!
그래도 곧 집에 들어가니까용!! -
369 미호주 (3242603E+5) 2020. 6. 22. 오후 2:44:18
-
370 미사하란 (1522117E+5) 2020. 6. 22. 오후 4:05:42홍홍홍! 제 이틀치 진행을 정리하다가 까먹고 있던 걸 깨달은 거에용.
하란 : ...하루종일 교룡의 울음소리를 들려주마.
채훈 : (화들짝)
어째서 신씨가 그렇게 놀라는 거죵?? -
371 ◆gFlXRVWxzA (9407133E+5) 2020. 6. 22. 오후 6:02:58신뭐시기 : 히익...그만둬!
-
372 미사하란 (1522117E+5) 2020. 6. 22. 오후 6:44:52떡밥일줄 알았는데..
-
373 ◆gFlXRVWxzA (9407133E+5) 2020. 6. 22. 오후 6:48:17._.
-
374 미사하란 (1522117E+5) 2020. 6. 22. 오후 6:51:28,_,
-
375 현사주 (374456E+51) 2020. 6. 22. 오후 6:53:12오자마자 두분 다 너무 귀여운데용..?
-
376 ◆gFlXRVWxzA (9407133E+5) 2020. 6. 22. 오후 6:54:53홍홍홍??
-
377 미사하란 (1522117E+5) 2020. 6. 22. 오후 6:57:16¿¿웋웋웋
-
378 현사주 (374456E+51) 2020. 6. 22. 오후 6:59:2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79 ◆gFlXRVWxzA (9407133E+5) 2020. 6. 22. 오후 7:08:14당해버렸어용...!(부들
-
380 미호주 (3242603E+5) 2020. 6. 22. 오후 7:20:09갱신할게....................
더워라아아아아........... -
381 현사주 (374456E+51) 2020. 6. 22. 오후 7:22:16
-
382 미호주 (3242603E+5) 2020. 6. 22. 오후 8:08:04
-
383 지원주 (8396658E+5) 2020. 6. 22. 오후 10:44:35현사주 정말 죄송한데 그냥 저기서 막레해주실 수 있으신가용...
요새.. 지원이가 잘 안 굴려지네용... -
384 ◆gFlXRVWxzA (2226044E+5) 2020. 6. 22. 오후 11:07:45(사망
-
385 현사주 (4474724E+5) 2020. 6. 22. 오후 11:16:20알겠사와용~ 수고하셨구 힘내셔요...88 (도담도담
-
386 미사하란 (1522117E+5) 2020. 6. 22. 오후 11:21:54지원현사...끝...1.5개..(위키를 수정한다)
-
387 미사하란 (4615788E+5) 2020. 6. 23. 오후 8:07:31갱신~
-
388 미호주 (6981382E+6) 2020. 6. 23. 오후 8:11:46갱시이인!!!!!!!!
일상 구해... 일상 원해....ㅇ(-( -
389 ◆gFlXRVWxzA (5613351E+5) 2020. 6. 23. 오후 8:32:04엉엉...
-
390 ◆gFlXRVWxzA (5613351E+5) 2020. 6. 23. 오후 8:34:34일상이나 그런거 전부 일요일 진행 때 몰아서 처리할게용...
모의고사 탈탈털린 채로 갱신해용... -
391 미사하란 (4615788E+5) 2020. 6. 23. 오후 8:49:46ㅠㅠㅠㅠㅠ
-
392 미사하란 (4865796E+5) 2020. 6. 23. 오후 9:52:04
원하는대로 (워!)
다 가질 거야 (워!)
그게 바로 내 꿈일 테니까~ -
393 ◆gFlXRVWxzA (1413299E+5) 2020. 6. 23. 오후 11:25:20힛미하덜메잌미스트로오오오옹
-
394 우림우림 (6971348E+5) 2020. 6. 24. 오전 2:49:38새벽새벽우림우림! 돌리고 싶은데 최근 너무 바빠요오오 ㅠㅠㅠㅠ
-
395 ◆gFlXRVWxzA (448298E+50) 2020. 6. 24. 오전 7:43:57ㅠㅠㅠ
-
396 ◆gFlXRVWxzA (9337551E+5) 2020. 6. 24. 오후 3:27:58사람이 빠지고 빠져서 드디어 앞자리에 도달하였어용...
-
397 이름 없음 (1380975E+5) 2020. 6. 24. 오후 3:32:06화이팅.. .화이팅이야 캡틴.....8ㅁ8
-
398 미사하란 (500248E+55) 2020. 6. 24. 오후 5:04:57오랜만에...일상을 돌려볼까..(흠티콘)
-
399 미사하란 (500248E+55) 2020. 6. 24. 오후 10:47:00Far away you’re my sunshine We were together
나는 사랑보다 좋은 추억 알게 될거야
For my life find my life 찾아 누릴 천국에
쉬지 않을 너를 안게될거야~~~~~~~~~` -
400 ◆gFlXRVWxzA (5443792E+5) 2020. 6. 24. 오후 11:37:57(쿨
-
401 미사하란 (500248E+55) 2020. 6. 24. 오후 11:54:11'나는 왜 이러고 있나?'
한 손에는 곰방대가 들려있고 다른 손에는 나무 비녀가 돌아간다. 담파고 연기가 혀 끝을 간질일 때 떠오른 작은 깨달음에 호흡이 멈췄다 다시 이어진다. 폐 속에 남아있던 연기는 마치 지렁이처럼 밑천까지 쥐여짜여 입술 밖으로 느므적히 흘러나온다.
모용세가의 숙원인 중원 진출. 호남을 집어삼키고 싶은 흑천성. 호재필에게 두들겨 맞고 있는 제갈세가와 석가장의 후계싸움. 그리고 장강검문과 강서궁문의 곤경.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이지? 거기에 개입해서 내가 무슨 이익을 얻을 수 있지? 이익은 커녕 싸움에 휘말려서 치도곤을 당하는 것 아닌가?
잠시 되돌아보니 알 수 있었다. 지금까지 있었던 일련의 모든 일들이 단지 생각없이 흐르다 보니 그렇게 된 거라는 사실을. 당장 모용세가의 식객으로 들어가겠노라 하겠다 한 것도 얻어먹을 콩고물 생각이 절반이고 거절했다가 미운털이 박히면 어쩌나 하는 게 나머지 절반이었던 것 같다. 더군다나 모용벽 그 사람을 상대로 적당히 간을 보다 콩고물만 먹고 쏙 빠질 자신이 없다.
그러고보니 어르신은 대체 무슨 생각으로 날 데려온 건가? 아니 그 전에, 나를 대체 어디서 알고 데려왔는가? 무공 수준이야 천하에 넘쳐나는 일류 중 하나인 것이 나다. 비급에 대한 것을 떠벌리고 다닌 일도 없었거니와 그것만을 노렸다면 나는 진즉 땅속에 묻혔으리라. 얼굴을 보고 데려왔을 리는 만무하고, 아마 머리 돌아가는 것을 보고 데려왔다 하는 게 가장 합리적인 추론같다.
"하지만...난 그걸 그다지 자랑한 적도 없는데?"
자주 가던 의족가게 주인장이 장부 때문에 쩔쩔매길래 쉽게 정리하는 법을 일러준 적은 있다. 내가 주변에 뿌리고 다닌 지성의 흔적이라곤 죄다 그런 사소한 수준의 것들이다. 거기서 조금 더 가면 산학 문제 내기에서 백전백승하며 동전 한 주먹을 따낸 적도 있고. 스승님과 살 때는 서책이란 서책은 죄다 줄줄 외우고 다녔었지만 어르신이 그것까지 알 리가 없잖은가. 정말 그것까지 알고 있었다 하면 어르신을 보는 눈이 많이 달라질 것 같다. 그 아무 힘도 없던 어린 거지였을 때 부터 손바닥 위에 올려놓고 지켜봤다 생각하면....담파고 연기가 귀로 나올 것 같구만.
아무튼 다시 원래 주제로 돌아와서. 대체 뭔지 알 수 없는 위험한 사람에게 보상을 기대하며 나랑 전혀 상관도 없는 일에 목숨 거는게 과연 합리적인 판단인가? 고개가 갸우뚱해진다. 안 그래도 입신양명의 영광을 되찾길 원하다 비명횡사한 사람이 내 스승이라는 걸 고려해 보면 평생 별 볼일 없는 무림인으로 조용히 살다 가는 게 맞긴 하다. 당장 어르신이고 금소협이고 신씨고 다 내팽개치고 어디론가 도망가서 숨어야 하는 것이다. 행복을 찾아 달아난 다리 한 쪽 덕분에 힘들고 위험한 일이 되겠지만 말이다. 젠장, 어르신은 이것도 다 계산에 두고 날 부른 거겠지? 짤뚱해진 허벅지를 매만지자 한숨이 나왔다.
허벅지에서 딱딱한 촉감이 느껴저서 아래를 내려다보았다. 꾸불꾸불한 나무 비녀가 손바닥과 허벅지 사이에 끼여 구르고 있다. 이걸 쥐고 있다는 걸 깜박했다. 몸뚱이를 잡힌 뱀이 머리와 꼬리를 함부로 파닥거리는 모양이다.꼭 무언가에 화가 난 것 같아. 나는 그것을 멍하게 내려다보다가 곰방대를 내려놓았다. 비녀를 입에 물고 풀어두었던 머리를 다시 묶는다.
"이 일에 대해선 더 생각을 해 봐야겠어."
자경단으로 쓸 사람들이 대강 모였다. 더는 가만히 앉아서 사색할 시간이 없다. 일단 겉으로는 성실히 일에 임하는 척 해야겠지. 지금이라도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어서 정말로 다행이다. 어차피 아군이라고 간과 쓸개를 모두 내놓을 생각 따위 추호도 없다. 그건 어르신도 같은 생각일 거다. 흔히 죽은 사람만을 완전히 신뢰할 수 있다고 하지만 그걸로는 부족하다. 사공명주생중달이라는 말도 있잖은가? 산 사람을 의심하고 죽은 사람을 의심하고 자기 자신마저 의심하는 것에 삶의 길이 있다.
두고 봐라. 설령 천마나 원시천존과 독대하는 한이 있다 해도. 절대 부모님과 스승님처럼 비참하게 죽진 않을 것이다. 우환 속에서 태어났지만 죽음의 순간에는 반드시 안락하리라. 반드시! -
402 ◆gFlXRVWxzA (186153E+56) 2020. 6. 25. 오전 6:39:13원시천존 : ㅎㅇㅇ
-
403 미사하란 (5760346E+6) 2020. 6. 25. 오전 9:15:27꺄아아아아악
-
404 ◆gFlXRVWxzA (6149284E+5) 2020. 6. 25. 오후 6:57:06충격! 상위 24%에서 상위 86%로 성적이 떨어지는 사람이 있다!?
100명이 넘게 보던 시험을 55명이 보는 시험이 있다!?!? -
405 미사하란 (5760346E+6) 2020. 6. 25. 오후 7:18:55께흑.,
-
406 미호주 (2219075E+6) 2020. 6. 25. 오후 9:35:41다들 화이팅이야....!!!8ㅁ8
-
407 미사하란 (5760346E+6) 2020. 6. 25. 오후 10:21:36
오늘의 주크박스... -
408 미호주 (2219075E+6) 2020. 6. 25. 오후 10:24:57아 오랜만에 듣는다 저 노래:3!! 어서와 하란주!
-
409 지원주 (0669288E+5) 2020. 6. 25. 오후 10:27:18홍홍홍홍 다들 힘내시는 거에용!
-
410 미호주 (2219075E+6) 2020. 6. 25. 오후 10:34:57지원주 어서와!
-
411 미사하란 (5760346E+6) 2020. 6. 25. 오후 10:41:28홍홍 모두 반가와용~
-
412 ◆gFlXRVWxzA (186153E+56) 2020. 6. 25. 오후 11:26:35저 푸른 바다 끝까지 말을 달리면~~~~~~~
-
413 ◆gFlXRVWxzA (8979655E+5) 2020. 6. 26. 오후 5:04:39내일 치킨먹을거에용 홍홍 아니 일요일인가?
-
414 미호주 (4622671E+6) 2020. 6. 26. 오후 5:10:31캡틴 오늘은 금요일이라굿!!>:ㅁ
치킷 맛있게 먹어!!!! -
415 ◆gFlXRVWxzA (9325645E+5) 2020. 6. 26. 오후 7:04:54아직 아니에용 ㅠㅠㅠ
-
416 미호주 (4622671E+6) 2020. 6. 26. 오후 8:34:38앗앗 아아앗....(토닥토닥_)
-
417 지원주 (3998024E+6) 2020. 6. 26. 오후 11:03:42사랑찾아 인생찾아~
하루종일 숨이차게 뛰어다닌다~ -
418 미사하란 (2211244E+5) 2020. 6. 26. 오후 11:32:52서울 하늘 하늘 아래서~
내 꿈도 가까워 온다~ -
419 지원주 (6890723E+5) 2020. 6. 27. 오전 12:08:21(흡족!
-
420 미사하란 (9811557E+6) 2020. 6. 27. 오전 12:32:27
오늘의 주크박스~~
무림에서 허구한날 맞고 다니는 민초들을 위해... -
421 ◆gFlXRVWxzA (5772888E+5) 2020. 6. 27. 오전 10:50:04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오오오오오오오 쫓고쫓기는게 우리읜생
늦게 일어나서 그냥 차라리 치킨먹고 공부하러 가자! 해서 치킨 시킨거에용 홍홍! -
422 ◆gFlXRVWxzA (5772888E+5) 2020. 6. 27. 오후 4:08:43(저번과 같은 상황에 빠져 고통스럽다는 몸짓
진행...진행을 해야 하는데.........내일 한다면 오전에 해야해용.....아니면 오늘 저녁이나... -
423 미사하란 (9811557E+6) 2020. 6. 27. 오후 4:09:35홍홍...저는 둘 다 할 수 있는 거에용...다른 분 의견을 따르는 거에용..
-
424 ◆gFlXRVWxzA (5772888E+5) 2020. 6. 27. 오후 4:10:15오늘 저녁 어떠신가용 다들...? 9시나 9시반이 될 것 같은데용....홍....자꾸 진행 시간 변경해서 미안해용 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
오늘 공부를 못해서 내일 공부를 해야하느라... -
425 ◆gFlXRVWxzA (5772888E+5) 2020. 6. 27. 오후 4:10:58>>423 ㅠㅠㅠㅠㅠ
-
426 ◆gFlXRVWxzA (5772888E+5) 2020. 6. 27. 오후 4:13:15시간이 너무 이르다 또는 늦다라고 생각하시면 의견 내주세용 홍홍!!
-
427 미사하란 (9811557E+6) 2020. 6. 27. 오후 4:20:11저는 저 시간도 괜찮아용 다른 시간도 괜찮고...
-
428 ◆gFlXRVWxzA (5772888E+5) 2020. 6. 27. 오후 4:25:21:)
-
429 ◆gFlXRVWxzA (5772888E+5) 2020. 6. 27. 오후 6:19:51홍...?
-
430 이름 없음 (48577E+61) 2020. 6. 27. 오후 6:21:46미호주 갱긴... 내일은 내가 아예 참가 불가해서 오늘밤이 낫지 않을까..
눈이 이파서 쉬다올게... -
431 미사하란 (9811557E+6) 2020. 6. 27. 오후 7:09:11>>430 다녀오세요..
그리고 질문! 전투 때 1레스당 2년이 소모되는데 3, 4년을 소모해서 더 강하게 기술을 쓸 수 있나요? -
432 ◆gFlXRVWxzA (5772888E+5) 2020. 6. 27. 오후 7:10:03돼용! 단 그게 엄청 효율적이지는 않아용!
-
433 ◆gFlXRVWxzA (5772888E+5) 2020. 6. 27. 오후 7:52:199시!!!!!
-
434 지원주 (2083835E+5) 2020. 6. 27. 오후 8:05:13홍홍?
-
435 미사하란 (9811557E+6) 2020. 6. 27. 오후 8:11:17홍호옿ㅇ 반가워용
이번 진행 안에 전투를 끝낼 수 있을까용.. -
436 미사하란 (9811557E+6) 2020. 6. 27. 오후 8:11:42추도는 지원현사1.5와 주급~~
-
437 지원주 (4089864E+6) 2020. 6. 27. 오후 8:28:00홍홍 반가워용 하란주~
오늘은...전투다! -
438 ◆gFlXRVWxzA (5772888E+5) 2020. 6. 27. 오후 8:35:26내 놑북이가 어디갔지...
-
439 ◆gFlXRVWxzA (5772888E+5) 2020. 6. 27. 오후 8:47:36찾은거에용!
-
440 ◆gFlXRVWxzA (5772888E+5) 2020. 6. 27. 오후 8:48:25미사 하란(부레주 : 매주 일요일 +7) 42.5
남궁 지원 72
투귀 2
강 미호 (수련레스 임시 봉사자 : 매주 일요일 +5)74.5
비담 18.5
여운휘 2.5
모용중원 1
현사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5) 31.5
답무 2.5
도화 진 1
우림 3.5 -
441 ◆gFlXRVWxzA (5772888E+5) 2020. 6. 27. 오후 8:48:499시부터 10시 반 까지인거에용!
-
442 미사하란 (9811557E+6) 2020. 6. 27. 오후 8:51:09미호주 좀 있으면 기연 먹으시겠네요!
-
443 ◆gFlXRVWxzA (5772888E+5) 2020. 6. 27. 오후 8:51:57...!
-
444 ◆gFlXRVWxzA (5772888E+5) 2020. 6. 27. 오후 8:52:42씁, 왜이리 렉이 걸리는지 모르겠네용! 쓰다가 날아가지만 마라에용!
-
445 미사하란 (9811557E+6) 2020. 6. 27. 오후 9:00:06"흣!"
쇳덩이가 쨍 하고 비명을 지른다. 중심을 잃을 뻔 했다. 근육에 힘을 준다. 자세가 되돌아온다. 그녀는 빠르게 생각했고, 빠르게 답을 낸다. 일단 총관의 측근은 신씨를 믿을 수 밖에 없다. 우선 그의 호위를 모두 제거하는 걸 우선으로 한다.
"해태들! 무리하지 말고 붙잡아 놓는데만 집중하시오!"
그런데 어느 쪽이 더 많지? 아군? 적군? 아, 일단 눈 앞의 적부터 치우고 보자. 그녀는 내기를 끌어올린다. 단전의 내단에서 맥을 타고 화기가 흐르는 것이 느껴진다. 평소보다 더 세게!
적과 칼을 엮은 그녀는 칼날을 타고 찔러 들어가기 시작한다. 일단 한 명을 빠르게 없애버려야 한다.
#내공3년 사용, 칼날을 타고 들어가며 치악을 쓰는 척 - 용진세로 변칙공격. -
446 ◆gFlXRVWxzA (5772888E+5) 2020. 6. 27. 오후 9:00:43??? 내가 왜 하란이 내공 체크 안해놨지용;;;;; 이제부터 해야겠어용!
-
447 ◆gFlXRVWxzA (5772888E+5) 2020. 6. 27. 오후 9:03:55>>445
하란은 재빠르게 주변의 상황을 파악해봅니다! 숫자는 비등! 머릿수는 한 둘 정도 저 쪽이 더 많습니다!
석가장은 본래부터 이 곳을 지배하던 자들. 끌어모을 수 있는 인력도 당연히 저 쪽이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 당장 수에서 크게 뒤쳐지지 않는다는건 행운일겁니다.
단전에서부터 뜨거운 기운이 올라오며 하란의 검이 앞으로 찔러들어갑니다!
허나, 하란은 다리 한 쪽이 없습니다. 그 위력은 당연 반감됩니다!
콰아아앙!
상대는 검을 들어 어렵지 않게 용진세를 막아냅니다! 공력이 꽤 실려있던 탓인지 두어걸음 뒤로 주춤거리지만 그는 곧 다시 자세를 잡습니다.
하란은 혀를 차며 수세를 취합니다. 그는 하란의 불편한 다리를 눈치채고 그 쪽을 집중해서 공략해오기 시작할겁니다. 대비하십시오! -
448 남궁지원 (4089864E+6) 2020. 6. 27. 오후 9:06:55"....그으으으으으으으....."
지원은 이상한 소리를 내기 시작합니다. 이 상황, 원래대로라면 이 상황에서는 도와드리는게 맞겠지만...
"....들었지만! 정말 죄송하지만! 말해드릴 수 없어요."
그들을 한숨을 푹 쉬며, 똑바로 바라보려고 하나요?
"사파를 돕는 것도 내키지는 않지만... 약속을 어기는 것도 의와 협에 어긋나니까요."
검을 계속 겨누려고 하나요?
#안알랴줌 -
449 미사하란 (9811557E+6) 2020. 6. 27. 오후 9:09:35마음이 조급해진다. 작전의 아귀가 맞아떨어지게 하려면 당연히 조급해야한다. 하지만 조급함에 휘둘리면 안 될 노릇이다.
"나 같은 놈에게 패배한다면 네 놈 얼굴도 꽤 볼 만해지겠구나?"
놈이 내공을 소모하게 유도해야 한다. 소모전으로 끌고 가면 질 수 없는 싸움이다. 하지만 시간이 문제야 시간이...
그녀는 방어 태세를 취한다.
#내공3년 교룡린으로 방어 준비! -
450 ◆gFlXRVWxzA (5772888E+5) 2020. 6. 27. 오후 9:11:18>>448
그들은 얼굴을 굳히며 다시금 활과 검을 꺼내듭니다.
"어쩔 수 없군. 결국 피와 칼로 누가 옳은지 겨뤄보이는 수 밖에는."
그는 온 몸에서 기세를 피워올리며 앞으로 나섭니다. 그는 활과 화살을 손에 쥐고서 지원을 노려봅니다.
"본인은 강서궁문의 만궁대주, 소정방이라 하오. 감정은 없으나 가문과 사문의 일로 이리 겨루게 된 것이 유감이오."
피어올리는 기세를 보아하니 그의 경지는 최소한 지원보다 한 단계 위입니다!!! -
451 ◆gFlXRVWxzA (5772888E+5) 2020. 6. 27. 오후 9:14:03>>449
휘리릭!
사파의 검답게 정파와는 다른 변칙적인 검로로 적의 검이 날아듭니다! 하지만 교룡린은 정면 전체를 방어하는 기술. 하란은 그리 어렵지 않게 적의 공격을 방어해냅니다!
터어엉!
그리고 곧바로 이어지는 찌르기. 이를 위해 하란은 고개를 살짝 피했고 곧이어 상대는 하란의 검면을 코등이로 밀어벌이면서 달려듭니다!
이런! 하란은 멀쩡한 발을 뒤로 빼며 버텨보지만, 상대는 집요하게 발기술로 하란의 다른 발을 노리기 시작합니다! 검은 여전히 맞대고 있는 상황!
이것이 사파의 무공입니다!
-
452 남궁지원 (4089864E+6) 2020. 6. 27. 오후 9:16:39"정말 이 방법 외에는 없네요. 하하..."
지원은 그를 바라봅니다. 최소한 한 단계 위의 경지. 저런 상대를 이긴다는 건 불가능하겠죠. 하지만...
"남궁세가의 남궁지원이에요. 저 역시, 유감일 따름이네요."
피어올리는 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하지만 지원은 발악이라도 해보기로 합니다!
선수 필승. 지원은 천뢰제왕신공을 운용하며, 영웅일격을 사용하려 합니다!
#흑호난지평정 - 영웅일격 -
453 미사하란 (9811557E+6) 2020. 6. 27. 오후 9:20:05이거 참 기분이 나쁜데 실전이라서 뭐라 따지지도 못하겠고.
아무튼 저 놈의 발재간을 막을 수는 없다. 막을 수가 없다. 어떻게 막으려고? 굳이 못 하는 걸 하려고 발버둥치기보단 할 수 있는 걸 확실히 하는 게 더 낫다.
그녀는 재빨리 검날을 가로로 눕힌다. 그리고 한쪽 팔을 쭉 뻗는다. 놈의 귀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카아앙!
사실 난전에서 이런 기술 함부로 쓰면 곤란한데. 신씨와 측근은 신경도 안 쓸 테고, 해태와 호위들은 뭐...너도 나도 공평하게 한 방이겠지..괜찮겠지...
#상대의 귀와 최대한 가까운 곳에서 포효. 내공은 그냥 2년씩 쓸게용.. -
454 ◆gFlXRVWxzA (5772888E+5) 2020. 6. 27. 오후 9:25:13>>452
기세를 피워내며 상대는 시위에 화살을 겁니다. 지원의 소개가 끝나자마자 그의 화살은 재빠르게 지원을 향해 날아들었고, 지원은 그에게 돌진하기 시작합니다!
천뢰제왕신공의 구결을 악착같이 외우며 온 몸의 내공을 끌어올립니다. 살면서 이렇게 많은 내공을 한 번에 쏟아본 적은 결단코 없습니다!
까드드드드드드득!
혈맥이 살짝살짝 뒤틀리는 느낌과 함께 지원의 검이 누렇고 하얀 빛으로 번쩍이기 시작합니다.
파악!
커흑!
어깨에 정확히 화살이 박혀들어갔고 그 때 지원은 그의 앞에 도달했습니다. 높이 뛰어오르고 상대는 시위에 화살을 메기고 침착한 얼굴로 목을 겨눕니다.
서로의 눈이 마주치고 활 시위가 퉁, 하고 가볍게 울려퍼지는 소리와 함께 지원의 검이 내리찍어들어갑니다.
흑호난지평정 - 영웅일격
콰드드드드드득!
내공이 실려 무엇이라도 단번에 꿰뚫을듯한 끔찍한 화살과 지원의 검이 잠시간 크게 겨루더니 이내 지원의 검은 화살을 반으로 쪼갭니다! 각도가 틀어지면서 왼어깨부터 가슴팍까지 곡선을 그리며 베어들어가고 지원은 그대로 옆으로 떨어져 구릅니다!
쿠당탕탕탕!
"대주님!!!!!"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일개 일류무인이 절정의 무인을 쓰러뜨리다니요!
"뭣들하는거냐!"
분명 소정방의 다음 서열인듯한 사내가 소리치자 사내들은 곧바로 활에 시위를 매기고 쏘아대기 시작합니다. 60도 각도로 하늘을 향해 활을 겨누고 쏘자 소름끼치는 파공성과 함께 하늘에서 화살비가 내려옵니다!
어딘가 몸이 텅 빈 느낌과 함께 지원은 간신히 옆으로 구르며 화살비를 피해냅니다! 그 틈을 타 그들은 대주를 챙겨듭니다!
"크흡...되었다. 나는 괜찮으니 속히 몇 몇만 남고 추격대는 년놈들을 쫓으라!"
그는 피를 줄줄 흘리면서도 바들거리는 다리로 간신히 일어섭니다.
"무슨 수를 쓴건지, 끅. 모르겠군."
옆에 한 사람이 급히 그를 부축하고 다른 이는 무언가를 꺼내듭니다. 남은 이들은 다시 한 번 화살을 겨눕니다.
"허나 이 한 사람이 쓰러졌다고 추격을 포기하기엔, 너무 큰 일이라 어쩔 수가 없소. 양해를 바라오."
그는 수치스러운지 부들거리며 말했고, 그 말과 함께 지원에게 수 발의 화살이 날아듭니다! -
455 미사하란 (9811557E+6) 2020. 6. 27. 오후 9:27:22오매 나도 바로 흑호를 꽂아야 했었나..
-
456 ◆gFlXRVWxzA (5772888E+5) 2020. 6. 27. 오후 9:28:53>>453
상대가 변칙적으로 다가오니, 이럴 때는 정공법으로 승부하는 것도 훌륭한 선택입니다. 상대가 다리를 걸고 넘어뜨리려는 순간에 하란의 검은 옆으로 뉘이면서 상대와 검을 맞댑니다.
마치 쇠를 긁어대듯이 검을 빼냈고 불똥이 튑니다!
캬르르르르르르르르르륵!
들을 때 마다 다른 소리가, 듣는 사람들을 고통스럽게 하는 교룡의 울음이 바로 귀 근처에 터져나옵니다!
"끄으으윽!"
하란은 땅바닥에 엎어졌고, 상대는 뒤로 빠지면서 귀 한 쪽을 손으로 막고 있습니다. 휘청거리는 것이 제법 타격이었나 봅니다!
그리고 근처에 싸우고 있던 사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어쨋거나 아주 잠깐이지만 기세를 끌어왔습니다! 기회입니다! -
457 미호주 (48577E+61) 2020. 6. 27. 오후 9:30:52아오 눈아......
그러네 기연이라... 기연이 되어줄 사람이 있기는 할까... 짧게만 참가 가능할 거 같아. 눈이 아직도 아프네.. -
458 남궁지원 (4089864E+6) 2020. 6. 27. 오후 9:31:14자신도 자신이 무슨 일을 한 것인지 모르겠다. 일류무인이 절정의 무인을 쓰러트렸다.
말도 안 되는 거 아닌가, 이거. 라고 생각하면서도 화살비가 내리자 지원은 힘겹게 몸을 굴리고는 힘없이 웃어보인다.
"하하...알고 있어요. 어차피, 당신을 쓰러뜨린다고 해서 끝날 일이었다면 당신 외에도 저렇게 많은 이들이 오지도 않았겠죠."
그러니까, 저는 최선을 다할 뿐입니다. 라며 검을 회전시키기 시작합니다.
검풍으로 화살을 날려버리고, 검을 돌려 화살을 튕겨내는 것을 시도하나요?
#천풍검법 - 바람개비 -
459 미사하란 (9811557E+6) 2020. 6. 27. 오후 9:33:50이크, 역시 피아 구분이 안 되니 함부로 쓰기 힘든 기술이다. 가능하면 불리한 상황을 뒤흔드는 수로만 사용하는 게 좋겠다. 가능하면 말이지....
아무튼 놈이 틈을 보였다. 이 기회를 놓칠 수는 없다. 바로 저 놈을 죽이든 기절시키든 전투 불능으로 만들어야 한다.
당장 바닥에 엎어진 자세지만 이럴 때도 쓸 수 있는 기술이 있지.
"하아아!"
그녀는 기합을 내지르며 검을 앞으로 쭉 내뻗는다. 검 끝에 기가 모이기 시작한다.
#내공4년 용검세로 끝장을 내려 합니다!
현재 내공 소모 12년 -
460 ◆gFlXRVWxzA (5772888E+5) 2020. 6. 27. 오후 9:34:03>>457 무엇 때문에 눈이...ㅠㅠㅠㅠ
>>458
휘리리리릭!
검을 빠르게 돌리면서 화살을 쳐내지만, 한 대는 신묘한 몸놀림을 보여줍니다! 아니, 화살이 몸놀림을 보일 수가 있던가요?
최소 일류 무인의 놀라운 기교임에 분명합니다! 그 한 대는 지원의 다리를 노렸고 곧 장딴지에 정확히 박혀들어옵니다!
숫자가 너무 많습니다!
"상대는 남궁의 사람이다! 죽여서는 원한만 쌓일 뿐이니 죽이지 않고 제압만 하도록 하라."
대주는 끙끙 거리면서도 호통을 치듯 고함을 내질렀고 휘하 궁문의 제자들은 힘찬 함성으로 대답합니다.
촤아악!
그들은 부채꼴로 퍼지며 지원에게 활을 겨눕니다.
이거 외통수로군요. -
461 지원주 (4089864E+6) 2020. 6. 27. 오후 9:34:14솔직히 흑호 꽂으니까 절정도 쓰러트릴 줄은 몰랐어요...
-
462 모용중원 (4325777E+5) 2020. 6. 27. 오후 9:34:34왓더진ㅎ?
-
463 미호주 (48577E+61) 2020. 6. 27. 오후 9:35:11다들 안녀엉... 중원주 어서와...
-
464 모용중원 (4325777E+5) 2020. 6. 27. 오후 9:35:36"하나 궁금해서 그러는데...."
# 그림자 아조시 우리 자금 지원 받을 수 잇숴옹? -
465 미사하란 (9811557E+6) 2020. 6. 27. 오후 9:35:52미호주 중원쟝 안녕하세용~
어쩌다보니 지금 진행이 시작됐네용.. -
466 미호 (48577E+61) 2020. 6. 27. 오후 9:36:59"이것 참... 여기에서 기다리다간 날 밤이 다 새겠군."
이렇게나 귀찮아질 거라고는 너도 예상하지 못했다. 너는 혀를 짧게 찼다.
"다른 곳으로 가서 죽이는 게 낫겠군."
지금은 때가 아니다. 너는 한숨을 내쉬곤 다른 떄를 기다리기로 했다.
#기회를 노린다. 일단 물러난다. -
467 모용중원 (4325777E+5) 2020. 6. 27. 오후 9:37:17파맛 첵스 홍보단에 당첨된 친구가 파맛 첵스를 조금 떼줬다옹.
곰국에 넣어봤더니 달다옹! -
468 ◆gFlXRVWxzA (5772888E+5) 2020. 6. 27. 오후 9:38:01>>459
화르르르르르륵.
마치 불꽃이 모이고 용과 비슷한 무언가의 형상을 취한 것 같습니다. 그렇게 모인 기운은 잠시동안 검봉에 머물다가 앞으로 포효를 내지르며 쏘아져나갑니다!
그것은 화살보다도 빨랐고, 맹금의 급강하보다도 위력적이었습니다.
콰아앙!
그는 한 쪽 손으로만 들고 있던 검으로 용검세를 막으려하였으나 하란의 일격은 곧 그의 검을 부수고 가슴을 꿰뚫고 지나갑니다!
뒤의 어느 집안의 담벼락에 크게 구멍을 뚫으며 형상은 흩어졌고 하란은 지친 얼굴로 절뚝 거리며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크륵...크르륵..."
상대는 아직 숨이 붙어있는지 피를 흘리며 무어라 말을 하고 있습니다.
"....!"
신채훈과 겨루고 있던 자는 호위가 죽는 모습을 보고 놀란듯 눈이 커지더니 손을 빠르게 놀리기 시작합니다! 그러자 신채훈이 곧 밀리기 시작합니다! -
469 남궁지원 (4089864E+6) 2020. 6. 27. 오후 9:39:14"크윽!"
아픕니다. 장딴지에 정확히 화살이 박혔습니다. 젠장... 이거 외통수네요.
자신에게 부채꼴로 퍼지며 화살을 겨누다니... 최소 일류 무인이 다수인 상황. 절정 고수는 해치웠다지만, 그걸 몇번이고 연사하기는 힘드니까요. 앞으로 남은 건 한 번 뿐.
"....좋아요. 좋아! 이정도는 상대해야 승백검이라고 자랑하고 다니겠죠!"
애써 긍정적인 생각을 합니다. 일단, 상대는 궁수입니다. 그렇다면 방법이 있긴 하죠.
지원은 부채꼴 모양의 중앙을 파고들려고 시도합니다.
#천풍검법 - 천풍보, 하늘바람 -
470 남궁지원 (4089864E+6) 2020. 6. 27. 오후 9:39:35다들 어서오세용!
파맛 첵스...먹어보고 싶은 거에용... -
471 모용중원 (4325777E+5) 2020. 6. 27. 오후 9:40:23체키때문에 이 맛을 16년이나 잃었었다옹
-
472 ◆gFlXRVWxzA (5772888E+5) 2020. 6. 27. 오후 9:41:41>>462 스레주의 개인사정(공부) 때문에...홍...ㅠ
>>464
"너무 많은 것을 바라지는 마라."
딱잘라 그가 대답합니다.
금전적인 지원은 없나봅니다.
"가문이 돈이 많은 것 같지만, 그만큼 나가는 돈이 많거든. 재정적인 상황이 지금 그리 풍요롭지 않아. 용돈 정도라면 쥐어줄지도 모른다만. 그 정도 양으로는 솔직히 부족할 거라고 말해주지."
그는 여전히 낄낄 웃습니다.
"그리고 내가 받은 돈이 있으니 그걸 당장 쓰면 된다."
>>466
미호는 천천히 물러납니다...
어떻게 해볼까요? -
473 ◆gFlXRVWxzA (5772888E+5) 2020. 6. 27. 오후 9:42:50>>469
지원은 지금 다리를 마음껏 쓸 수 없는 상황입니다! 실행합니까? -
474 모용중원 (4325777E+5) 2020. 6. 27. 오후 9:43:05"혹시 간단한 정보를 모아주실 수 있으시겠습니까?"
# 도적떼의 수나 정보를 알아주실 수 있어옹?
-
475 ◆gFlXRVWxzA (5772888E+5) 2020. 6. 27. 오후 9:43:28>>471 첵스 오브 리퍼블릭에 드디어 민주화가 이루어진거에용!!!!
-
476 ◆gFlXRVWxzA (5772888E+5) 2020. 6. 27. 오후 9:44:12>>474
"...나보고 홀로 저 북방으로 떠나라는 말이냐? 북방은 홀로 가기 위험한 곳이다."
도적떼는 북방에서 넘어온 북적놈들입니다! -
477 미사하란 (9811557E+6) 2020. 6. 27. 오후 9:44:55어느 책사가 그랬지. 전투 계획이란 전투 시작 후 5분을 가는 적이 없다고. 신채훈이 밀리는 것을 보자 그녀의 마음 속에 불안이 싹튼다. 간극에서 차이가 나는 건가?
남은 내공은 48년. 아직 여유가 있다. 어쩌지? 신씨를 도와야 하나? 계속 호위를 제거해야 하나?
"미치겠네 정말!"
결국 그녀가 택한 것은 신씨를 지원하는 것이었다. 측근이 신씨에게 집중하고 있을 때 사각을 친다!
#나도...나도 측근한테 흑호난지평정 쓸 거야! -
478 모용중원 (4325777E+5) 2020. 6. 27. 오후 9:45:30좋습니다. 그럼 이제 닫은 노조를 굴려볼 생각부터 해야겠죠.
모두에게 말을 사주긴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이들을 이끌고 도적떼에게서 가장 가까운 마을까지는 얼마나 걸릴까요?
# 굴려! -
479 남궁지원 (4089864E+6) 2020. 6. 27. 오후 9:46:20"....젠장! 그러면 일단..."
지원은 바람개비를 사용하여, 일단 상대에게 응전하려고 시도합니다!
#바람개비로 공격 -
480 ◆gFlXRVWxzA (5772888E+5) 2020. 6. 27. 오후 9:51:33>>477
그의 얼굴에 분노가 서려있습니다. 그가 쓰는 무공은 하란이 보더라도 절학이라고 해도 무방한 기술들입니다! 모용세가의 비인가전들을 잇지 않은 채훈으로서는 다급하게 간신히 방어를 하고 있는 상황. 하란이 다가오자 신채훈은 급하게 안돼! 하고 외칩니다.
그렇지만 이미 하란은 그의 사각을 향해 검을 날리려드는 상황, 그리고 하란은 자신에게 날아드는 기이한 각도의 검격을 보게 됩니다.
촤아아아악!
기술을 쓸 시간도 없이, 하란은 목을 얇게 베이면서 뒤로 넘어집니다!
"쯧!"
그리고 그는 땅을 박차며 몸을 한 바퀴 돌렸고 채훈의 검을 내리치면서 뱀처럼 미끄러지듯이 달라붙더니 땅에 발을 다시 대는 순간 한 쪽 손으로 신채훈의 옷깃을 잡고 옆으로 넘겨버립니다!
채훈은 힘으로 버텨보려하지만, 상대의 내공이 훨씬 월등했습니다!
차기 석가장주로 가장 유력한 자의 측근. 어디에서나 보이는 평범한 조무래기의 관상이지만 그가 측근이 된 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 법! 그는 사파의 무인답게 싸울 줄 알았고 능력이 있으며 교활하기까지 합니다!
처음부터 상대가 하란이 접근해 들어오기를 위해 보여준 함정에 빠진 것이었습니다! 흑호난지평정의 발동이 취소됩니다!
"감히! 감히!"
그는 하란을 노리고 검을 내리찍어 들어갑니다! 신채훈이 급히 팔을 뻗습니다!
콰직!
그의 손에 검날이 박혀들어가고 검이 빠져나갑니다!
"큭..."
채훈은 다른 손으로 검을 고쳐잡고 하란이 일어설 수 있을 때 까지 자리를 지킵니다!
하란!
당신의 장점은 압도적인 무력이 아닌, 지능과 전략에 있습니다. 부디 이를 잊지 말아주기를 바랍니다! 상대는 정정당당한 정파의 무인이 아니라, 온갖 풍파와 사투를 경험해온 진짜배기 사파 무인입니다! -
481 모용중원 (4325777E+5) 2020. 6. 27. 오후 9:53:47일단 모래를 뿌리고! 눈에 침도 뱉고! 다리고 걸어가며 싸워야! 그게 정파의 무인이다옹!
이기면 이긴 놈이 정의인거다옹. -
482 ◆gFlXRVWxzA (5772888E+5) 2020. 6. 27. 오후 9:54:41>>478
중원은 떠올려보지만, 필요한 정보가 없습니다!
도적떼가 어디있는지도 모르며 북적들은 마을을 이루고 살아가지 않으며 가축을 이끌고 이곳저곳을 유랑하며 움직입니다. 그들이 주로 돌아다니는 경로는 있지만 그런 것들은 군관들이 알지 북방으로 넘어갈 일이 없는 무림인들은 알지 못하는 법!
일단 여기서 가장 북적들의 터전과 가까운 마을은 위치를 알고 있습니다.
>>479
다시금 화살이 날아들었고 지원은 검을 휘두르며 응전합니다! 하지만 다시 한 번 화살이 비어있는 곳으로 날아듭니다! 이번에는 등! 지원은 고통에 이를 악물고 눈을 찡그립니다.
이렇게 가다간 끝장입니다! -
483 모용중원 (4325777E+5) 2020. 6. 27. 오후 9:55:54일은 벌였으나 마땅한 능력은 없다. 그러나 사람은 있고 방법은 있다. 라....
# 일단 하루정도 푹 잡시다. 컨디션을 찾아야죠. -
484 ◆gFlXRVWxzA (5772888E+5) 2020. 6. 27. 오후 9:56:49>>483
푹 쉬어줍니다!
몸상태는 최고점을 찍습니다! -
485 모용중원 (4325777E+5) 2020. 6. 27. 오후 9:57:38# 아침 운동으로 감모보부터 수련합니다
-
486 현사주 (2209079E+5) 2020. 6. 27. 오후 9:57:51위키 스토리 정리한 줄 알았는데 아니었지 뭐예용..(쭈글)
이벤트 아직 가능한가용..! -
487 남궁지원 (4089864E+6) 2020. 6. 27. 오후 9:58:37'화살을 정면으로 상대하는 건 위험하다...!'
지원은 이빨을 질끈 물며 근처의 엄폐물로 숨으려고 합니다!
#엄폐! -
488 ◆gFlXRVWxzA (5772888E+5) 2020. 6. 27. 오후 9:59:54>>485
당신의 감모보 숙련도 40%!
그림자씨가 스르륵 어디선가 나타납니다.
"...준비는?"
그는 한가로이 수련을 하는 중원을 보고서 뭔가 납득이 안가는 듯 합니다.
아니 뭐 굳이 이해 하지 않아도 좋은데 말이죠!
>>486 30분 남은거에용!!!! 츄라이츄라이! -
489 모용중원 (4325777E+5) 2020. 6. 27. 오후 10:00:15너무 오랜만인데다 이전 진행도 날아가서 몰랐는데 저 말 사러 갔었네옹....
-
490 미사하란 (9811557E+6) 2020. 6. 27. 오후 10:00:19?
뭐야. 방금 무슨 일이 일어난 거지? 이게 절정 무림인...? 그녀는 뒷골이 섬칫해짐을 느꼈다. 손바닥으로 목을 훑으니 뜨뜻한 것이 묻어나온다.
"이런...미안합니다. 제가 괜한 짓을."
그녀는 서둘러 다시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고는 자신의 본분을 깨닫는다.
"정말 미안합니다. 조금만 더 버텨 주십시오. 호위들을 모두 죽이고 해태들과 다시 오겠습니다...망할.."
빌어먹을, 빌어먹을, 빌어먹을! 답지않게 이런 실수를 하다니! 이 싸움에서 만약 패배한다면 그건 다 나 때문이야! 죄책감이 어깨를 누르지만 망설일 틈이 없다. 그럴 시간마저 허용하지 않게 상황은 급박했다.
그녀는 해태와 싸우고 있는 다른 호위를 향해서 다가가기 시작한다. 그리고 동시에 전세를 파악한다.
#다른 적에게 이동하며 전세 파악 -
491 모용중원 (4325777E+5) 2020. 6. 27. 오후 10:01:04"지금부터 갈 셈인데. 혹시 잘 아는 말 상인 있습니까?"
# 능글능글하게 웃습니다. -
492 ◆gFlXRVWxzA (5772888E+5) 2020. 6. 27. 오후 10:01:07>>487
적들은 정면에 부채꼴로 퍼진 상태. 지원은 주변을 둘러봅니다.
숲이기에 수풀과 나무가 많습니다! 급히 절뚝거리면서 꽤 큰 나무 뒤로 쏙 들어갑니다!
파팟!
그리고 적들이 움직이는 소리가 들립니다.
"몇몇은 년놈들을 쫓으라!"
음, 시간 끌기는 끝나버렸군요! -
493 ◆gFlXRVWxzA (5772888E+5) 2020. 6. 27. 오후 10:03:20>>489 위키에 다 저장되어 있는거에용!
>>490
전력은 백중세입니다! 하란이 하나 끼어드는 것으로 분명 전황은 유리하게 바뀔겁니다!
문제는, 아무리 이 전황이 나아져도 저 측근을 쓰러뜨리지 못하면 저 측근이 모조리 이 길거리를 피로 물들일거라는 사실이지만요!
"어딜 가느냐!"
그는 하란을 향해 달려들었지만 신채훈이 그 앞을 가로막습니다!
>>491
"어째 저번에 겪은 일 같은데."
그건 데자뷰라고 하는겁니다. 미개한 중세 중국인!
"마시장에 가면 있겠지. 딱히 잘 아는 곳은 없으니."
어쨌든 저번에 갔던 그 마시장으로 향해봅시다. -
494 모용중원 (4325777E+5) 2020. 6. 27. 오후 10:05:06"그 전에 식량부터 사러 가봅시다."
# 시장에 가봅니다. 주로 길게 먹는 육포, 말린 과일, 보리 류를 파는 상인을 찾아보죠! -
495 ◆gFlXRVWxzA (5772888E+5) 2020. 6. 27. 오후 10:06:28>>494
장시로 갑니다!
음, 꽤 큰 장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여기서 중원이 원하는 것은 대부분 구할 수 있을겁니다!
아, 저기 마침 건조된 음식을 파는 상인이 보이는군요! -
496 미사하란 (9811557E+6) 2020. 6. 27. 오후 10:06:32'일단 해태들을 최대한 보존해야 해!'
뭐가 되었든 이 사실은 변하지 않을 것 같다. 당장 싸움에 뛰어들어 판을 뒤집어야 한다.
그런데 그 다음은? 일류 무림인 여럿과 상처입은 절정 고수 하나로 저 자를 어떻게 이기나?
어떻게? 어떻게!!
#굴러라 뉴런 지금 안 구르면 넌 진짜 눈치없는 놈이야. -
497 남궁지원 (4089864E+6) 2020. 6. 27. 오후 10:07:10"끄으윽...."
지원은 나무 뒤에서 몸에 박힌 화살을 뽑고, 피가 흐르지 않도록 지혈하려 합니다. 이제 시간끌기는 끝난 것 같네요... 이정도 끌었으면 도착했겠죠...?
"일단 저는 목적지를 알고 있으니까..."
지원은 저들과는 다른 방향으로, 호남을 향해 뛰어가기 시작합니다!
#호남으로! -
498 모용중원 (4325777E+5) 2020. 6. 27. 오후 10:07:19"잠시 물건 좀 보려는데. 괜찮겠나?"
# 웃으며 접근합니다. -
499 ◆gFlXRVWxzA (5772888E+5) 2020. 6. 27. 오후 10:08:13>>496
주사위는 하란의 편을 들어주지 않았습니다........
다갓 죽어라.
-
500 모용중원 (4325777E+5) 2020. 6. 27. 오후 10:08:19꼭 이길 필요는 없어옹.
함정을 이용하거나 속임수를 써도 되고 아니라면 계속 전투를 이어주는 척 전투의 중심부에서 상대를 빼내어도 거의 이긴 것이나 마찬가지니까옹. -
501 현사 (2209079E+5) 2020. 6. 27. 오후 10:08:32정파 무림인도 참 멍청하다. 어떻게 마교가 뿌리깊게 자리한 것도 모르면서 누구보다 마교를 혐오하는지. 천마님, 그들을 긍휼히 여기소서. 현사는 발걸음을 멈추고 왜소한 노인의 미소에 앓는 소리를 내더니 채찍을 꺼내 암기를 쳐냈다.
"교지까지 받아왔는데 너무 짖궂으신 것 같습니다."
국어책을 읽듯 무미건조한 어투였지만 현사 나름의 불만 표출이었다. 현사는 포권을 취한 뒤 고개를 가벼이 조아려 예를 갖추었다.
"여전히 교국은 천마님의 은혜로 안온하기 그지 없습니다."
그리고 현사는 미소를 지어보였다. 열심히 연습했는지 퍽 자연스러운 모양새였다.
# 현사 한다 대화! 이어왔사와용! -
502 미사하란 (9811557E+6) 2020. 6. 27. 오후 10:09:32#굴러라 응? 굴러라? (이악물)
-
503 ◆gFlXRVWxzA (5772888E+5) 2020. 6. 27. 오후 10:10:06>>497
화살을 뽑아내고, 피가 흘러나옵니다. 입고 있는 옷 중에 가장 깨끗한 부분을 거침없이 찢어내고 지혈을 합니다.
그 순간에
휘익!
화살이 날아듭니다! 지원은 급히 고개를 숙였고 화살은 나무에 박혀들어갑니다!
"보내줄 것 같으냐!"
아....때아닌 추격전이로군요!
>>498
"물론입니다요. 나리!"
그는 호쾌히 웃으며 물건들을 보여줍니다.
염장된 육포와 말린 쌀과 보리, 깨, 건조된 짚 등.
말린 과일은 없군요! -
504 모용중원 (4325777E+5) 2020. 6. 27. 오후 10:11:12"꽤 멀리까지 나갈 듯 하이. 오랜 기간 가지고 있을 음식과 이동하며 소모할 음식. 두 종류로 나눠 좀 보여줄 수 있겠소?"
# 사기치면 코로세한다. -
505 남궁지원 (4089864E+6) 2020. 6. 27. 오후 10:13:19"아니 좀 이쯤 했으면 보내주시면 안 되나요!!!"
지원은 악에 받쳐서 소리칩니다. 젠장, 이렇게 된 이상...
#도망칩니다! -
506 ◆gFlXRVWxzA (5772888E+5) 2020. 6. 27. 오후 10:13:51>>501
홍단표국주는 방긋 웃으며 채찍을 거둬들입니다.
"다행이군. 다행이야. 요 근래 교국에서 들려오는 소식이 썩 좋지 않아 불안했는데 그 입으로 이리 전달받으니 마음이 놓이는구나. 그래. 원하는만큼 쉬고, 수련하다 돌아가도록 하여라. 내 당분간은 일이 바쁘니 쉽게 무공을 봐주기가 어렵다. 조만간 시간을 내보마."
당장은 어렵나 보군요.
중원에서 홍단표국이 차지하는 위상을 본다면 납득이 갈만한 일입니다.
>>502
>>501
홍단표국주는 방긋 웃으며 채찍을 거둬들입니다.
"다행이군. 다행이야. 요 근래 교국에서 들려오는 소식이 썩 좋지 않아 불안했는데 그 입으로 이리 전달받으니 마음이 놓이는구나. 그래. 원하는만큼 쉬고, 수련하다 돌아가도록 하여라. 내 당분간은 일이 바쁘니 쉽게 무공을 봐주기가 어렵다. 조만간 시간을 내보마."
당장은 어렵나 보군요.
중원에서 홍단표국이 차지하는 위상을 본다면 납득이 갈만한 일입니다.
>>502
하란의 뉴런은 혁명을 일으켰습니다!
레볼루숑!
압제자로부터 해방되기 위한 뉴런들의 난!
그러니까, 아무 생각도 안떠오른다~이 말입니다. -
507 ◆gFlXRVWxzA (5772888E+5) 2020. 6. 27. 오후 10:14:16?
-
508 모용중원 (4325777E+5) 2020. 6. 27. 오후 10:15:16젊은 프롤레타리아여..
-
509 미사하란 (9811557E+6) 2020. 6. 27. 오후 10:15:40다갓 진짜 죽었으면 좋겠다..하....
#일단 해태랑 싸우고 있는 호위 아무나 골라서 기습 협공을 가합니다. 용진세...2년... -
510 남궁지원 (4089864E+6) 2020. 6. 27. 오후 10:16:31아 셰봉! 레볼루숑!
-
511 ◆gFlXRVWxzA (5772888E+5) 2020. 6. 27. 오후 10:17:16>>504
사실상 같은 말이나 다름없습니다! 상인은 웃으며 주로 건조되고 염장된 음식들을 보여줍니다.
"아 그리고 도수가 낮은 술과 높은 술이 있습니다 나리. 도수가 낮은 술은 물을 쉬이 구할 수 없을 때 식수 대용으로 쓰시면 될 것이고 도수가 높은 술은 약물로 사용하거나 추위를 견디기 위해 사용하시면 됩니다. 지금은 여름이라지만 이 요녕이 중원에서도 북쪽이니 좀 춥지 않습니까? 하하하."
>>505
"그대는 우리가 비키라 할 때 비키지 않지 않았는가! 껄껄껄!"
이제 회복이 좀 되었는지 대주의 소리가 들려옵니다.
아 된통 잘못 걸렸습니다!
피잉! 핑!
여기저기서 화살이 날아들고 지원은 절뚝거리며 간신히 화살들을 피해내 도망치기 시작합니다!
"쫓아라! 년놈들의 행선지를 분명 알고 있을 터. 놓쳐서는 아니된다! 아무리 오대세가라 하더라도 우리의 정당한 일에 핍박을 할 수는 없는법! 남궁의 이름에 위축되지 말고 강서궁문의 긍지를 보이라!" -
512 미호 (48577E+61) 2020. 6. 27. 오후 10:17:18"흐음...."
일단 너는 어떻게 하기로 했느냐. 정보를 알아내는 게 먼저였다.
"다른 쪽을 족치면 알아서 오지 않을까?"
야.
"일단, 무공이나 찾아보도록 하지."
#저잣거리로 향한다! -
513 모용중원 (4325777E+5) 2020. 6. 27. 오후 10:19:21이동하며 먹을 것 = 기한이 좀 지나가기 직전의 간당간당한 것
오랜 기간 가지고 있을 것 = 최근에 만들어 더 오래 보관 가능한 것 이었다옹...//
"그럼 어떻게 사는 것이 좋아보이시오?"
# 그릠좌 아저씨에게 작게 물어보아옹 -
514 남궁지원 (4089864E+6) 2020. 6. 27. 오후 10:19:27"아니 사정이 있었으니까요!! 으악 젊은 사람들이 선량한 소년 잡는다!!"
지원은 왁왁 소리치면서도 열심히 도망치기 시작합니다. 어딘가에 몸을 숨길 곳을 찾았나요?
#숨을 곳을 찾읍시다 -
515 ◆gFlXRVWxzA (5772888E+5) 2020. 6. 27. 오후 10:19:52>>509
하란의 검이 앞으로 찔러들어가고 적 하나가 쓰러집니다!
"살수를 그리 쉽게 쓰다니!"
정작 자기들도 남 불구만드는 무시무시한 검격들을 내보이고 있으면서 뭐가 문제라는건지 원! 하란은 침착하게 해태단원 하나와 등을 맞댑니다.
다리가 불편한 하란으로서는 뒤를 보호해줄 사람이 필수적이니까요!
>>510 레볼루숑!!!
>>512
저잣거리의 고서점으로 갑니다! -
516 현사 (2209079E+5) 2020. 6. 27. 오후 10:20:57한 번만 더 채찍과 암기의 농간에 휘말렸다간 몸 성히 교국으로 돌아가진 못하겠지.
"알겠습니다. 시간을 내주시어 감사합니다."
당장은 어려운 사실은 홍단표국의 위상을 떠올려보면 당연할 법 하다. 현사는 고개를 숙여 예를 갖추었다.
"이만 물러나보겠습니다."
그것보다 이렇게 쉴 시간이 생겼을 줄이야..그렇다면 무엇을 해볼까.
# 현사! 쉰다! 재밌는 일을 찾을 것이다! -
517 ◆gFlXRVWxzA (5772888E+5) 2020. 6. 27. 오후 10:22:39>>513
염장된 식품이 주이기 때문에 크게 상관은 없으니 염려 마시기 바랍니다!
"부피가 작고, 포만감이 크며, 오래 저장할 수 있고 상하지 않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좋지."
그림'좌'는 그리 대답해줍니다.
그걸 누가! 모르냐고!
"그냥 아무거나 사도 상관은 없다. 가서 요리를 해먹거나 할 수 있지는 않으니까."
요리하는 무공을 익혔더라면...크흑!
>>514
화살은 계속해서 날아듭니다. 아니 쟤네는 무슨 화살이 떨어지지를 않는다냐?
라고 생각할 때 쯤, 화살이 잦아들기 시작합니다.
....그러자 지원은 오히려 더욱 불안해집니다!
포위망을 확실히 구성한 다음에 몰이사냥을 하겠다는 뜻이니!
어떻게든 포위망이 완성되기 전에 빠져나가야만 합니다! 허나 지금 다리 상태로는....제길! 지원은 입술을 질끈 깨뭅니다. -
518 ◆gFlXRVWxzA (5772888E+5) 2020. 6. 27. 오후 10:23:17>>516
어떤 일을 찾아보시겠습니까?
이번에는 객관식이 아닌 주관식입니다! 무엇이 현사에게 재밌는 일일까요? -
519 모용중원 (4325777E+5) 2020. 6. 27. 오후 10:23:32인원수에 맞게 적절히 구매합니다..
# 사줘옹.. -
520 ◆gFlXRVWxzA (5772888E+5) 2020. 6. 27. 오후 10:25:07>>519
구매합니다!
짤랑이는 동전소리와 함께 현금이 나가고 유형자산(식량)을 획득합니다! 분개장과 원장에 적어야겠군요! -
521 모용중원 (4325777E+5) 2020. 6. 27. 오후 10:25:47"혹시 괜찮은 말을 파는 상인을 아시오?"
# 상인에게 물어봅시다 -
522 남궁지원 (7513172E+6) 2020. 6. 27. 오후 10:26:08"...지금 다리로 정면돌파는 힘들 것 같은데..."
그래도 일단 무작정 앞으로 달리기로 합니다! 멈추면 따라잡히니까요!
#러닝! -
523 미호 (48577E+61) 2020. 6. 27. 오후 10:26:16다들 어서와~~
-
524 모용중원 (4325777E+5) 2020. 6. 27. 오후 10:26:19약간 위험도가 있어서 그런가 엄청 신중하게(무려 7주동안!)준비중이다옹
-
525 미사하란 (9811557E+6) 2020. 6. 27. 오후 10:26:28"좋아. 우리는 둘이군요. 둘이서 하나를 조지는건 나름 쉬운 일이겠죠."
"우리가 여기서 한 사람을 더 조지면, 다른 해태들도 둘 씩 짝지어 적 하나를 간편히 죽일 수 있을 테니, 그 연쇄반응을 일으켜야 합니다. 아시겠습니까?"
이른바 부분적 수적 우세를 이용한다는 것이다. 아군 5명과 적 5명이 5개의 1대1로 각개전투를 벌이고 있을 때, 적 하나를 잽싸게 죽이면 2대1 하나와 1대1 셋을 만들 수 있다. 두 명이서 한 명을 죽이기는 쉽다. 그렇게 하나를 더 죽이면 2대1 둘과 1대1 하나를 만들 수 있다. 마치 나란히 세워둔 나무도막이 줄지어 쓰러지듯.
그녀가 첫번째 호위를 죽임으로서 연쇄는 시작되었다. 이제 이 연쇄를 가속시킬 일만 남은 것이다.
#작전을 전파한 후 해태랑 2인1조로 한 명의 호위를 공격합니다! 치악! -
526 ◆gFlXRVWxzA (5772888E+5) 2020. 6. 27. 오후 10:27:09>>521
"준마를 파는 상인들은 대부분 높으신 분들과 직거래를 하는터라 마시장에는 잘 오지 않는걸로 압니다. 나리."
그가 그렇게 대답합니다.
마시장에는 고만고만한 사람들만 있다는 소리로군요.
그리고 괜찮은 말이라면 한 필에 적어도 벤틀리나 포르쉐 카이엔 911정도의 가격을 자랑할겁니다. -
527 미호 (48577E+61) 2020. 6. 27. 오후 10:27:17"비급이나 찾아볼까..."
꽝이 잔뜩 나왔따는 걸 잊은 건지 너는 고서점을 뒤지기 시작했다.
#찾아라 비밀의 비급 -
528 현사 (2209079E+5) 2020. 6. 27. 오후 10:27:48>>518
현사는 자신에게 재밌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해보았다. 어디보자..
하루를 감사하며 기도하기...
예배드리기..
소교주님 명령 받기..
아.
포교하기.
음, 은혜롭다. 배교자와 구원받지 못한 어린 양 찾기가 세상에서 가장 재밌지.
# 글러었는디요..? -
529 모용중원 (4325777E+5) 2020. 6. 27. 오후 10:27:56#마시장으로 까쥬아아아아!!!!!!
-
530 모용중원 (4325777E+5) 2020. 6. 27. 오후 10:28:48다들 잼게 노는데 혼자 준비만 하고 있으니 지루하긴 해옹...
근데 삐끗하면 제가 죽잖아옹 뮄ㅋㅋㅋㅋ -
531 남궁지원 (7513172E+6) 2020. 6. 27. 오후 10:29:12(준비가 없어 매 사건마다 생사를 오가는 중
홍홍... -
532 ◆gFlXRVWxzA (5772888E+5) 2020. 6. 27. 오후 10:29:33>>522
다리에 느껴지는 고통에도, 일류 무림인인 지원은 이를 악물고서 앞으로 달려나갑니다.
달려라 하니! 아니 달려라 지원!
그렇지만 금방 다리에 힘이 풀리고 지원은 쓰러지고 맙니다!
지혈도 제대로 할 시간 없이 뛰니 피도 많이 흘려서 몸이 으슬으슬합니다..
"그만 투항하고 얌전히 년놈들의 행선지를 밝히라!"
그 때. 지원을 회유하는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524 7주(눈물
>>525
콰드드득.
뒤 쪽으로 돌아가 적을 급습하자 또 다른 하나가 쓰러집니다!
"더 빨리!"
채훈이 다급하게 외칩니다.
서걱!
신채훈의 앞섬과 귓볼이 잘려나갑니다! -
533 현사주 (2209079E+5) 2020. 6. 27. 오후 10:29:44(정신나간 광신도놈이라 자발적 하드코어
홍..홍.. -
534 미사하란 (9811557E+6) 2020. 6. 27. 오후 10:29:51(주변인의 생사를 오가게 하는 중
홍...ㅋㅋㅋ -
535 ◆gFlXRVWxzA (5772888E+5) 2020. 6. 27. 오후 10:32:04>>527
찾아라 비밀의 열쇠 미로같이 얽힌 모험들 현실과 또다른 세상~환상의 디지털 세상~
따위는 세상에 없습니다.
디지몬 어드벤쳐는 진작에 끝났습니다. 미호는 아무것도 찾지 못했습니다...
>>528
세상에! 정말 훌륭한 생각입니다!
그런데, 중원에서 포교는 오직 천강단원만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걸 어쩐담!
>>529
마시장에 도착합니다!
저번에 봤던 광경들입니다!
>>530>>531 극과 극...
오늘은 여기까지에용! -
536 모용중원 (4325777E+5) 2020. 6. 27. 오후 10:32:04그래도 여러분은 중간값의 결과가 있으셨잖아옹.
저는 말을...음..살까? 아냐 돈이 없지?
할아버지한테...지원을...음..어림도 없지?
그럼 도적들 정보가 음..모르겠네?
어음..
이라구옹.. -
537 미사하란 (9811557E+6) 2020. 6. 27. 오후 10:32:10"혼자인 이는 눈 앞의 적을 붙드는데 집중하시오! 2인1조로 짝을 지은 이는 혼자인 이를 빠르게 지원하시오!"
그녀는 큰 목소리로 외친다. 신씨의 외침이 그녀의 마음을 덜컥 내려앉게 한다. 제발 생각나라 생각나! 필승의 방법!
#굴러라 -
538 미사하란 (9811557E+6) 2020. 6. 27. 오후 10:32:29앗 수고하셨어요!
-
539 남궁지원 (7513172E+6) 2020. 6. 27. 오후 10:32:58수고하셨어용!!
아 이제 어쩌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흐릿 -
540 모용중원 (4325777E+5) 2020. 6. 27. 오후 10:33:10수고하셨어옹!
좋아옹! 48주 뒤에는 도적들을 다 토벌하고 깔쌈한 별호도 얻고 경지도 올라갈거다옹! -
541 ◆gFlXRVWxzA (5772888E+5) 2020. 6. 27. 오후 10:33:20>>536 일단 지르는거에용(속닥
-
542 현사주 (2209079E+5) 2020. 6. 27. 오후 10:33:24홍홍 수고하셨어용!
천강단원만 할 수 있다면..안되겠다, 현사야..
여장하자!!! (현사: 내 의견은 -
543 남궁지원 (7513172E+6) 2020. 6. 27. 오후 10:34:12이렇게 된 이상
소금창약을 다리에 바르고 뛴다(?) -
544 ◆gFlXRVWxzA (5772888E+5) 2020. 6. 27. 오후 10:34:17>>540 ㅠㅠㅠ
스레주가 최종합격하고 나고 시간이 남는다면 스레를...음...슬로우에서 매일 1시간 진행으로 바꿀 수도 있지만
합격이 너무나 먼 미래에용...흙흙...합격하고 나서도 6개월 동안 수습... -
545 미호주 (48577E+61) 2020. 6. 27. 오후 10:34:21다들 고생했어:3
여장이라니.... 미호가 도와줄까!!(???)
미호: 아후후후후후후후~^ㅁ^ -
546 미사하란 (9811557E+6) 2020. 6. 27. 오후 10:34:24다리 하나 떼고 천재특성 달았는데 제 값을 하란 말이야 제발 다갓....쓰레기야!!! 쓰레기들아!!!!!!!!! 흐아아아아앙아!!!!!!!
-
547 모용중원 (4325777E+5) 2020. 6. 27. 오후 10:34:41>>541 그러기에는 쳐둔 양념이 많아서 지르다가 실패하면 할아버지와 아버지를 못 봐옹....인데 이 기세면 캡틴도 33주쯤 뒤에 드디어 중원이가 출발합니다! 할지도 몰라옹
-
548 미호주 (48577E+61) 2020. 6. 27. 오후 10:34:42캡틴 화이팅이야;ㅁ;
-
549 ◆gFlXRVWxzA (5772888E+5) 2020. 6. 27. 오후 10:34:45>>542 세상에서 가장 남자다운 일(끄덕
-
550 현사주 (2209079E+5) 2020. 6. 27. 오후 10:35:22>>54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도와주시면 현사주는 압도적 감사의 그랜절을 올리겠사와용!!
현사: 그러니까 내 의견은...?
현사주: 없어! -
551 ◆gFlXRVWxzA (5772888E+5) 2020. 6. 27. 오후 10:35:32>>546 다갓 : (머쓱
>>547 흑흑...중원이 활약하는거 보고싶어용...
>>548 아아...사짜 되기 너무 빡세용... -
552 모용중원 (4325777E+5) 2020. 6. 27. 오후 10:35:38사실 천재특은 뉴런들이 노조의 천재가 되는 특성이다옹.
-
553 ◆gFlXRVWxzA (5772888E+5) 2020. 6. 27. 오후 10:36:08>>552 노조파괴자를 등용해야...
-
554 모용중원 (4325777E+5) 2020. 6. 27. 오후 10:37:06슬쩍 지금까지 뭘했나 봤는데 오직 수련과 수련과 아버지와 수련과 소문과 수련과 할아버지와 수련과 육포구매였어옹.
그리고 이게 무려 5달가량의 진행기록이다옹 옼ㅋㅋㅋㅋㅋㅋ -
555 남궁지원 (7513172E+6) 2020. 6. 27. 오후 10:37:55지원이는 볼 때마다 느끼는게 얘는 레스캐 아니었으면 진작에 죽었겠구나...싶은...
-
556 모용중원 (4325777E+5) 2020. 6. 27. 오후 10:38:06아무튼 제 말은 여러분은 저처럼 안전주의자가 되시면 안되옹...저도 들어오고 5개월쯤 됐다 생각하니까 이정도면 괜찮은데? 한 시점에서 아웃이에옹
-
557 미사하란 (9811557E+6) 2020. 6. 27. 오후 10:38:32홍호옿ㅇ...
-
558 모용중원 (4325777E+5) 2020. 6. 27. 오후 10:38:42>>555 레스캐 아니었음 이미 호랑이한테 물려갔죵 전..
-
559 남궁지원 (7513172E+6) 2020. 6. 27. 오후 10:39:10>>558 홍홍홍홍.....
-
560 ◆gFlXRVWxzA (5772888E+5) 2020. 6. 27. 오후 10:39:17>>554 (같이 부들부들
>>555 원래 주인공은 남들 다 죽을 상황에서도 살아남는게 국룰이에용!
>>556 엉엉엉 -
561 미호주 (48577E+61) 2020. 6. 27. 오후 10:40:01미호는...... 사실 나도 얘가 뭘 하고 싶은 건지 모르ㄱ[ㅔㅆ어...<:3
얘가 스위니토드가 되어가고 있는 거 같아(??? -
562 ◆gFlXRVWxzA (5772888E+5) 2020. 6. 27. 오후 10:40:48>>561 (대충 영화 조커를 보여줌
-
563 모용중원 (4325777E+5) 2020. 6. 27. 오후 10:41:06사실 처음 중원이 성격대로면 소문 내고 저 병력 끌고 굶택땅해서 도적 조지러 가서 다 꼬라박고 죽어야 했는데 제가 크킹을 보고 어줍잖은 정치감각을 줘서 애가 망했어옹
-
564 ◆gFlXRVWxzA (5772888E+5) 2020. 6. 27. 오후 10:41:26>>563 크-킹!
크킹3 나왔나용? -
565 모용중원 (4325777E+5) 2020. 6. 27. 오후 10:42:45아니옹
-
566 ◆gFlXRVWxzA (5772888E+5) 2020. 6. 27. 오후 10:42:57>>565 ._.
-
567 미사하란 (9811557E+6) 2020. 6. 27. 오후 10:43:55다음주에 머리 굴릴 때는 1~50을 히트로 하고 51~100을 미스로 해주실 수 있나용...진짜 어째되나 보고 싶어용.....
-
568 ◆gFlXRVWxzA (5772888E+5) 2020. 6. 27. 오후 10:48:16>>567 제가 까먹지 않는다면 시도해볼게용!
-
569 미사하란 (9811557E+6) 2020. 6. 27. 오후 10:53:58
고맙습니다 captain...
오늘의 주크박스를 조공으로 바치겠읍니다. -
570 미호주 (48577E+61) 2020. 6. 27. 오후 11:00:00>>550 가자 미호야!! 프로여장러!!(?
미호: (빵긋) -
571 미사하란 (9811557E+6) 2020. 6. 27. 오후 11:00:25히익 히이이
-
572 ◆gFlXRVWxzA (5772888E+5) 2020. 6. 27. 오후 11:02:51홍홍홍홍!
-
573 모용중원 (4325777E+5) 2020. 6. 27. 오후 11:03:28저도 팁같은거 주실 수 있나옹 홍홍..
-
574 ◆gFlXRVWxzA (5772888E+5) 2020. 6. 27. 오후 11:05:54>>573 지금 아무것도 이루어 지지 않아서 드릴 수 있는 팁이...
-
575 미사하란 (9811557E+6) 2020. 6. 27. 오후 11:08:51>>573 그저 기억하십시오...
못먹어도 고!!! -
576 ◆gFlXRVWxzA (3382339E+5) 2020. 6. 28. 오후 7:27:51(퀭
-
577 미사하란 (0554022E+5) 2020. 6. 28. 오후 7:43:23ㅠㅠㅠ
-
578 미사하란 (022739E+54) 2020. 6. 28. 오후 9:42:39
컨트리 로드~ 테잌 미 홈~~ -
579 미호주 (6337704E+5) 2020. 6. 29. 오전 7:49:35출근 직전인데 퇴근하고 싶다(?
너무 글러먹었군....<:3 -
580 ◆gFlXRVWxzA (9321921E+6) 2020. 6. 29. 오후 11:07:10흑흑...다들 잘자용...
-
581 미호주 (8200787E+5) 2020. 6. 29. 오후 11:18:46갱신! 아앗 캡틴 힘내...8ㅁ8!!!
-
582 미사하란 (4148402E+5) 2020. 6. 30. 오전 8:56:25
후후후 경쾌한 알람과 함께 상쾌한 아침을 맞이하세요! -
583 미호주 (8800832E+6) 2020. 6. 30. 오후 2:18:47미호주 등장!!!!!!!XD
-
584 ◆gFlXRVWxzA (2111581E+5) 2020. 6. 30. 오후 7:08:57삼.겹.살.
-
585 미호주 (8800832E+6) 2020. 6. 30. 오후 9:35:46앗 삼겹살 맛있지:3 다음에 혼자 집에 있게 되면 사서 구워먹어볼까....(먼산)
-
586 ◆gFlXRVWxzA (8298149E+5) 2020. 7. 1. 오전 7:11:57홍홍홍!
-
587 미호주 (1920884E+5) 2020. 7. 1. 오후 2:43:48갱신해!!!나도 해볼까.. :3c
홍!!!(?? -
588 ◆gFlXRVWxzA (2024545E+5) 2020. 7. 1. 오후 3:02:17끼에에에엑...
-
589 미호주 (1920884E+5) 2020. 7. 1. 오후 4:28:12캡틴이 레드캡틴이 되었다아아!!!!!
-
590 ◆gFlXRVWxzA (099379E+57) 2020. 7. 1. 오후 5:23:30자기가 수학 쌉고수다!! 이신 분 잇나용???????
-
591 미호주 (1920884E+5) 2020. 7. 1. 오후 5:24:40수학과는 거리가 멀어.. :3c 대학생 때 통계 내는 것도 귀찮아했는골....(글러먹었음)
-
592 ◆gFlXRVWxzA (099379E+57) 2020. 7. 1. 오후 5:28:02ㅠㅠㅠ
-
593 미사하란 (2107854E+5) 2020. 7. 1. 오후 6:14:39수학...수학...울렁증이..
-
594 ◆gFlXRVWxzA (9889712E+5) 2020. 7. 1. 오후 6:27:41도해가 대체 뭐에용....으아앙..
-
595 미호주 (1920884E+5) 2020. 7. 1. 오후 9:38:03엗 캡틴 다이어그램에 고통 받는 거야...?;ㅁ; 화, 화이팅.....(토닥토닥
-
596 지원주 (9743712E+5) 2020. 7. 1. 오후 9:38:35홍홍홍(가만히 있기로 함
-
597 미사하란 (2107854E+5) 2020. 7. 1. 오후 11:05:06
홍홍.. -
598 지원주 (9953381E+5) 2020. 7. 1. 오후 11:15:36동영상을 재생할 수 없음인 거에용...(눈물
-
599 미사하란 (2107854E+5) 2020. 7. 1. 오후 11:19:19
디용??? -
600 ◆gFlXRVWxzA (3695226E+5) 2020. 7. 1. 오후 11:25:51>>595 ?? 아뇽?? 불확실성하에 오인예측과 완전확실성하에 최대매출이익 구하는 거에용!
-
601 ◆gFlXRVWxzA (3695226E+5) 2020. 7. 1. 오후 11:31:37산산이 부우우우우우우서지느으으으은 찬란한 우우우우우우리의 날들이이이이이ㅣ이이이 아득히 머어어어어얼어지느으으은 어둠으로오오오오오어엉ㄹ 가네에에에에에 아아아아아아아ㅏ아아아ㅏㅏㅏㅏㅏ아아아아 아아아아아아아아ㅏㅏㅏ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
602 ◆gFlXRVWxzA (3695226E+5) 2020. 7. 1. 오후 11:32:53회개하라....전생에 제가 대체 뭔 죄를 지었길래 이걸 하고 있는걸까용...회개하라...회개하라....
-
603 ◆gFlXRVWxzA (3695226E+5) 2020. 7. 1. 오후 11:33:25홍홍홍...다들 잘자용..........(멘탈바스스
-
604 미호주 (1940958E+5) 2020. 7. 2. 오후 3:23:17캡티인... 히, 힘내...(토닥토닥)
-
605 ◆gFlXRVWxzA (9492078E+5) 2020. 7. 2. 오후 6:35:26(머리깨짐
-
606 미호주 (1940958E+5) 2020. 7. 2. 오후 7:55:15아이고오오오오오오8ㅁ8
-
607 미사하란 (3299958E+5) 2020. 7. 2. 오후 9:23:47
죽지 않아 죽지 않아ㅠㅠ -
608 미호주 (1940958E+5) 2020. 7. 2. 오후 9:24:15하란주 어서와!
와! 오랜만에 듣는 노래!! -
609 미사하란 (3299958E+5) 2020. 7. 2. 오후 9:26:48반가워용~
-
610 ◆gFlXRVWxzA (2757528E+5) 2020. 7. 3. 오전 6:38:19홍홍홍....
이제는 금요일도 오전수업이 있는거에용... -
611 미호주 (0662297E+5) 2020. 7. 3. 오후 2:01:16캡틴 화이팅이야;ㅁ;!!!!!!
-
612 ◆gFlXRVWxzA (4863956E+5) 2020. 7. 3. 오후 3:21:27다음주부터는...토요일에도 수업....
-
613 미호주 (0662297E+5) 2020. 7. 3. 오후 7:32:51세산ㅇ
-
614 미호주 (0662297E+5) 2020. 7. 3. 오후 7:33:10세상에에에에8ㅁ8!!!! 무리하지 마ㅠㅠㅠㅠ
-
615 ◆gFlXRVWxzA (3610399E+5) 2020. 7. 3. 오후 9:35:05무리가 아니라 학원 커리큘럼이 그래용!! 학원 커리큘럼 버티면 합격한다는 말이 우리 세상에 돌아다니고 잇어용...
-
616 ◆gFlXRVWxzA (1664668E+5) 2020. 7. 4. 오전 12:31:04후....공부 끝내고 갱신해용! 다들 좋은밤 굿밤 행복한밤!!
-
617 미사하란 (3839112E+5) 2020. 7. 4. 오전 7:02:05오늘내일은 접속이 상당히 뜸할 것 같네요. 진행도 아마...
,_, -
618 ◆gFlXRVWxzA (1664668E+5) 2020. 7. 4. 오전 10:02:19ㅠㅡㅠ
내일 진행을 할텐데 여러분은 기존 시간대(2시)가 좋나용? 아니면 오전이 좋나용??
오후는 8시되면 제가 기절쿨쿨 해버려서... -
619 미호주 (334902E+54) 2020. 7. 4. 오전 10:28:35갱신!!! 나는 기존 시간대가 좋아:3 오전은 내가 참가를 못해....(주륵)
-
620 지원주 (9038544E+5) 2020. 7. 4. 오후 10:56:30저도 기존이 좋아용~
-
621 ◆gFlXRVWxzA (0214189E+5) 2020. 7. 5. 오전 12:20:24오케이에용!!!
-
622 ◆gFlXRVWxzA (0214189E+5) 2020. 7. 5. 오전 9:38:532시 2시!
-
623 미호주 (1073095E+5) 2020. 7. 5. 오전 10:31:26갱신! 두시 오케이!
-
624 ◆gFlXRVWxzA (0214189E+5) 2020. 7. 5. 오전 11:48:54(열정적으로 밀린 집안일을 해치우는중
-
625 미호주 (1073095E+5) 2020. 7. 5. 오전 11:58:34캡틴 화이팅이야!!
나도 일하는 용도의 노트북을 함께 켜뒀따!!! -
626 미호주 (0654321E+5) 2020. 7. 5. 오후 1:13:13과연 미호는 비급을 얻을 수 있을까...(파들)
-
627 ◆gFlXRVWxzA (0214189E+5) 2020. 7. 5. 오후 1:27:45...다 못했어용!! 진행 끝내고 마저 해야지!
-
628 지원주 (0694609E+5) 2020. 7. 5. 오후 1:35:43레주레주! 무림에서 거짓말 한 사람에 대한 시선은 어떤가용? 속은 사람이 잘못이라는 시선이 강한가용?
-
629 미호주 (0654321E+5) 2020. 7. 5. 오후 1:40:11캡틴과 지원주 어서와!
-
630 ◆gFlXRVWxzA (0214189E+5) 2020. 7. 5. 오후 1:40:50>>628 정파와 사파가 달라용! 마교는 중간!
>>629 홍홍! -
631 지원주 (0694609E+5) 2020. 7. 5. 오후 1:52:17안녕하세용 미호주!
홍홍 정파는 거짓말 안 되는 건가봐용...
으으으으 명예라는 건 제약이 너무 많아용... -
632 미사하란 (9644693E+5) 2020. 7. 5. 오후 1:53:07접속..했다?! 언제 사라질지 모르지만..
추가도화전은 주급 외에 없네용 -
633 ◆gFlXRVWxzA (0214189E+5) 2020. 7. 5. 오후 1:53:43정파특)대체 쓸데없는 것만 많고 제약만 많은데 왜인지 중원에서 제일 잘 싸운다
-
634 ◆gFlXRVWxzA (0214189E+5) 2020. 7. 5. 오후 1:53:56>>632 ....!
-
635 ◆gFlXRVWxzA (0214189E+5) 2020. 7. 5. 오후 1:59:21미사 하란(부레주 : 매주 일요일 +7) 49.5
남궁 지원 72
투귀 2
강 미호 (수련레스 임시 봉사자 : 매주 일요일 +5)79.5
비담 18.5
여운휘 2.5
모용중원 1
현사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5) 36.5
답무 2.5
도화 진 1
우림 3.5 -
636 미사하란 (9644693E+5) 2020. 7. 5. 오후 2:00:36"혼자인 이는 눈 앞의 적을 붙드는데 집중하시오! 2인1조로 짝을 지은 이는 혼자인 이를 빠르게 지원하시오!"
그녀는 큰 목소리로 외친다. 신씨의 외침이 그녀의 마음을 덜컥 내려앉게 한다. 제발 생각나라 생각나! 필승의 방법!
#굴러머리 -
637 ◆gFlXRVWxzA (0214189E+5) 2020. 7. 5. 오후 2:04:23>>636
어디선가 목소리가 들려오는 것 만 같습니다.
힘을..원하는가...?
필승의 방법, 그것은 단 하나 뿐입니다.
저 측근을 쓰러뜨리면 됩니다. 하지만 그는 신채훈을 밀어내면서 하란마저 쓰러뜨릴 수 있는 강자!
그렇다면 아주 기초적인 차륜진으로나마 시도해보는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문제는 이게 성공 확률이 낮다는걸 하란도 알고 있다는 것이지요!
합격진도 맞춰본 적 없는 이들이 함께 차륜진이라니! 그렇지만 '필승'을 위해서는 이 방법 말고 없습니다! -
638 남궁지원 (0694609E+5) 2020. 7. 5. 오후 2:07:25"미안하지만 저는 포기하지 않아요!"
지원은 크게 소리칩니다. 이 상황을 타개할 방법은...
어쩔 수 없죠. 레스주 찬스를 씁시다.
#소금창약 구매 후 사용!! -
639 미호주 (1073095E+5) 2020. 7. 5. 오후 2:07:51하란주 어서와!!
-
640 ◆gFlXRVWxzA (0214189E+5) 2020. 7. 5. 오후 2:08:13>>638
미사 하란(부레주 : 매주 일요일 +7) 49.5
남궁 지원 68
투귀 2
강 미호 (수련레스 임시 봉사자 : 매주 일요일 +5)79.5
비담 18.5
여운휘 2.5
모용중원 1
현사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5) 36.5
답무 2.5
도화 진 1
우림 3.5
소금창약을 구매하고 부상을 치유합니다!
소금창약을 바르고 먹자 한결 나은 기분입니다!
전투를 속개하시겠습니까? -
641 미호 (1073095E+5) 2020. 7. 5. 오후 2:08:30"....... 누가 이기는지 한 번 해보죠!!!"
안되면 이 고서점을 태워서라도 해결을 보려는 듯 미호가 고서점을 샅샅이 뒤지기 시작했다.
#비급내놔라 고서점! -
642 남궁지원 (0694609E+5) 2020. 7. 5. 오후 2:09:52"이정도면 충분히 시간은 끌었다...!"
지원은 나아서 다시 빨라진 발걸음으로 포위망을 돌파하려 합니다.
#러닝!!! -
643 ◆gFlXRVWxzA (0214189E+5) 2020. 7. 5. 오후 2:10:19>>641
드...드리겠습니다!
고서점은 비급을 뱉어냅니다. 이건 말도 안돼!
원하시는 종류의 무공이 있다면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
644 ◆gFlXRVWxzA (0214189E+5) 2020. 7. 5. 오후 2:12:54>>642
포위망을 돌파하기 위해 다시 지원은 달리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도망치던 와중에 의문이 하나 있습니다.
정파는 지켜야할 규율도 많고, 실속없는 것들을 지키는데 혈안이 되어있습니다. 그런데도 중원을 제패하였죠.
왜일까요?
실력을 중시하는 사파, 하나의 절대자를 위주로 꽁꽁 뭉쳐있는 마교보다 정파가 나은 점이 대체 뭐란 말입니까?
큰 문파끼리 뭉치면 어그러지고, 서로 반목하고 싸워대는 그런 자들인데 말이죠!
오늘 지원에게는 안타까운 소식이지만, 지원 너머의 사람은 그 이유를 알 수 있을겁니다.
지원이 도망치는 와중에 어느 쪽으로 꺾으려고 하면 바로 그 쪽으로 화살이 날아들기 시작합니다!
피하시겠습니까? 차라리 맞고 뛰겠습니까? -
645 현사 (3974381E+5) 2020. 7. 5. 오후 2:14:19포교는 할 수 없겠지!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천마님께서 그에게 소교주님을 통해 휴가를 준 이유가 있을 터. 현사는 멍하니 허공만 쳐다보다 고개를 대충 끄덕였다.
"일탈."
역시 일탈이다! 저잣거리로 나가 이곳저곳 둘러보며 소문도 듣고 정보도 수집하고 신나게 돌아다녀보고. 나중에 돌아와서 회개하면 된다! 천마님 알러뷰 제가 회개하고 온맘다해 사랑합니다 아시죠? 모른다고요? 이참에 알아주시면 됩니다.
하지만..현사는 무관이라 기가 다를 터인데. 이대로 나가면 들키는 건 시간 문제고..그러면 홍단표국의 명예에 흠집이 날 덕이고...현사는 잠시 고민한다.
/ 아이 니드 솔루션. ㄹㅇ로 여장이라도 해야합니까 -
646 ◆gFlXRVWxzA (0214189E+5) 2020. 7. 5. 오후 2:15:20>>645
회계하라!
아..아니.
회개하라!
일탈! 일탈에는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평소에는 하지 않았던 것들을 모조리 뭉뚱그려 일탈이라고 하지만. 긍정적인 일탈과 부정적인 일탈이 있지요.
어떤 것을 골라보시겠습니까? -
647 남궁지원 (0694609E+5) 2020. 7. 5. 오후 2:18:05"머릿수의 차이가...!"
지원은 혀를 쯧 찹니다. 과연, 다구리 앞에 장사 없는 거군요. 이래서 정파 놈들이란...!
지원은 바람개비를 이용해 튕겨내며, 튕겨낼 수 없는 것들은 맞아가며 정면돌파를 하려 시도합니다! 피하다가 포위망이 형성되면 죽도 밥도 안 됩니다!
#포위망 돌파 -
648 미호 (1073095E+5) 2020. 7. 5. 오후 2:18:34>>643
#인기척을 느낄 수 있는 무공이나 독공! -
649 미호 (1073095E+5) 2020. 7. 5. 오후 2:18:47현사주 어서와!
-
650 ◆gFlXRVWxzA (0214189E+5) 2020. 7. 5. 오후 2:19:30>>647
피잉!
퍽!
지원의 왼팔에 화살이 한 대 꽂힙니다!
비명을 지르고 싶지만, 비명을 질렀다가는 그 쪽으로 화살이 계속 날아들겁니다!
다시 달리다가 화살과 적들의 추격을 뿌리치기 위해 방향을 꺾자 그 쪽으로 화살이 날아듭니다!
선택하십시오!
맞고 달리겠습니까? 피하시겠습니까? -
651 ◆gFlXRVWxzA (0214189E+5) 2020. 7. 5. 오후 2:19:55>>648
인기척을 느낄 수 있는 '무공'은 따로 없으니 독공으로 하겠습니다. 괜찮나요???? -
652 현사주 (3974381E+5) 2020. 7. 5. 오후 2:20:07안녕하세용~
긍정적 일탈..부정적 일탈...(고민) 역시 다갓..? -
653 ◆gFlXRVWxzA (0214189E+5) 2020. 7. 5. 오후 2:20:56>>652 다갓 : ㅋㅋ루삥뽕
-
654 현사주 (3974381E+5) 2020. 7. 5. 오후 2:22:01
-
655 ◆gFlXRVWxzA (0214189E+5) 2020. 7. 5. 오후 2:22:31>>654 다갓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56 남궁지원 (0694609E+5) 2020. 7. 5. 오후 2:23:15".....!"
아프다. 아프다. 아파. 아파서 죽을 것 같아.
하지만 멈출 수 없다. 아니, 멈춰서는 안 된다.
#맞고 달린다 -
657 ◆gFlXRVWxzA (0214189E+5) 2020. 7. 5. 오후 2:25:20>>656
퍼어억!
이번에는 왼다리에 화살이 적중합니다!
지원은 다리에 화살을 맞고서 휘청이며 한바탕 크게 구릅니다. 온 몸이 흙과 먼지, 그리고 피를 뒤집어쓴 상황.
피잉! 핑!
그리고 지원의 양 옆 쪽으로 동시에 맞지도 않는 화살이 날아들고 있습니다.
꼭 정면으로만 가라고 압박하는 것 같습니다.
몰이사냥을 당하는 짐승들이 이런 느낌일까요?
다음에 한 방을 더 맞는다면 위험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마지막 선택의 시간입니다.
맞고 뜁니까, 피하시겠습니까? -
658 남궁지원 (0694609E+5) 2020. 7. 5. 오후 2:26:45'몰이사냥 당하는 기분이군...'
지원은 혀를 쯧 차며 피하려고 합니다.
#피한다! -
659 미호 (1073095E+5) 2020. 7. 5. 오후 2:26:47>>651 암 오케!!!>:ㅁ
#독공!!!! -
660 미호주 (1073095E+5) 2020. 7. 5. 오후 2:27:40다이스란 혼돈을 좋아하는 존재지... 홀홀홀... :3c
-
661 현사 (3974381E+5) 2020. 7. 5. 오후 2:29:13긍정적인 일탈과 부정적인 일탈. 현사의 안쪽 사람은 다갓놈한테 빌어보지만 솔직히 두렵다. 이놈이 무슨 대환장 혼돈의 카오스를 불러올지 모르기 때문에..
현사는 동전 하나를 던졌다. 앞면과 뒷면으로 정할 생각이었다.
.dice 1 2. = 1
1 앞면(긍정)
2 뒷면(부정)
# 굴러라 다갓놈 난 실시간으로 길을 개척하겠다 -
662 현사 (3974381E+5) 2020. 7. 5. 오후 2:29:37
-
663 ◆gFlXRVWxzA (0214189E+5) 2020. 7. 5. 오후 2:31:25>>658
피하고 정면으로 달리기 시작합니다.
핑!
정면에서 갑작스레 날아든 화살! 지원은 깜짝놀라며 몸을 옆으로 날렸고 화살은 뒤의 나무에 박힙니다!
부르르르....
화살깃까지 파고 든 화살은 한참이나 덜덜 몸을 떨었습니다. 지원의 심장과 간도 같이 쫄깃해집니다.
이 사람들. 이걸 노린 거였습니다.
합격진...!
>>659
【 충액공 】
성취 : 1성
독을 가진 생물들은 한없이 많습니다. 식물, 동물, 곤충, 그리고 독을 쓰는 사람까지! 사파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대부분의 독공은 동물이나 곤충 등에게서 독을 채취하는 것을 기원으로 삼고 있습니다. 충액공은 그 시초가 되는 무공으로서 사파 대부분의 독공이 근간이 되는 뼈대있는 무공입니다만.
이제는 사칙연산 정도의 취급을 받고 있습니다.
- 1성 채취 : 독이 있는 벌레에게서 독을 채취할 수 있다. -
664 ◆gFlXRVWxzA (0214189E+5) 2020. 7. 5. 오후 2:32:46>>661
다갓놈이 다갓님이 되는 순간입니다!
긍정적인 일탈을 저질러 보도록 합시다!
홍단 표국에는 해가 되지 않으면서, 교국의 사람이라는걸 들키지 않을만한 일탈이라면 역시 싸움보다는 음주가무 정도가 괜찮지 않겠습니까?
신나게 먹고, 마시고, 즐겨봅시다! -
665 미호주 (1073095E+5) 2020. 7. 5. 오후 2:35:191성 이후로 성장이 가능한가여?:3!
-
666 남궁지원 (0694609E+5) 2020. 7. 5. 오후 2:35:45".....이걸...."
노린 건가. 지원은 등골이 오싹해짐을 느낍니다. 그렇다고 쉴 시간은 없습니다. 포위망을 빠져나가야 합니다!
#방향을 틀어 돌파! -
667 ◆gFlXRVWxzA (0214189E+5) 2020. 7. 5. 오후 2:36:03>>665 물론이에용! 무공에 따로 성장 불가능하다. 라는 말이 써져있나용??
-
668 ◆gFlXRVWxzA (0214189E+5) 2020. 7. 5. 오후 2:36:22>>666
방향을 틀자마자 곧바로 화살이 날아듭니다!
선택의 시간입니다! -
669 현사 (3974381E+5) 2020. 7. 5. 오후 2:37:42다갓님이 음주가무를 내리셨다!
하지만 현사는 술을 잘 마시지 않으니 가무를 즐겨야겠지. 현사는 소지품을 체크했다.
돈 체크 완료!
가면 체크 완료!
옷 체크 완료!
혹시 모를 채찍 체크 완료!
마지막으로..
천마님의 가호가 내린 용모도 체크 완료!
# 야호 천마님 현사는 자유예요 즐기러 가즈아ㅏㅏㅏㅏㅏㅏ -
670 미호 (1073095E+5) 2020. 7. 5. 오후 2:37:46"흐음... 괜찮네"
너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말했다.
"그러면ㅡ이제, 나가서 다음 기회를 노려볼까나"
정파나 사파나 돌아다니면 마주치게 되는 걸 너는 알고 있었다. 그렇기에 넌 의뢰도 해결할 겸 돌아다니기로 했다.
#저잣거리를 돌아다니자! -
671 남궁지원 (0694609E+5) 2020. 7. 5. 오후 2:38:26"피한다....!"
지원은 몸을 비트는 것을 시도합니다!
#피하며 내달린다! -
672 현사주 (3974381E+5) 2020. 7. 5. 오후 2:40:42약간 현사한테서 고3이 가게 안에서 존버타다가 1월 1일 되자마자 민증 꺼내들며 술 주문하는 느낌이 나는데...아주 못된 일탈을 저지르겠다며 하는 일이 고작 그거인 그런 느낌이..
-
673 미사하란 (9644693E+5) 2020. 7. 5. 오후 2:43:30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그 차륜진 성공확률을 높일 수 있나. 지난주 안 한 것까지 지금 굴러라 뉴런 -
674 ◆gFlXRVWxzA (0214189E+5) 2020. 7. 5. 오후 2:44:14>>669
홍단표국의 본단이 있는 이 곳은 당연히 중원에서 가장 잘 발달된 도시 중에 하나입니다. 동쪽의 거대한 대도시들보다는 살짝 처지는 편이지만 즐기려면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홍단 표국은 표행 뿐 아니라 온갖 잡다한 사업도 함께 벌이는 거대 기업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자연히 그들에게 납품하며 생을 살아가는 필부들도 있으며 그런 사람들을 상대로 하는 장사도 발달되어 있습니다.
한 거대 기업이 있음으로서 일거리가 창출되고 사람들이 그 곳으로 몰리기 시작하면서 이 곳은 자연스럽게 엄청난 인구가 붐비는 상황입니다.
그럼 무슨 일이 벌어지겠습니까?
당연히 번화가와 유흥가가 생기고 돈을 벌고 쓰는 사람들이 그 곳에 몰립니다. 당연히 온갖 상품들이 나돌아다니기 시작합니다. 단순한 판매되는 물품이 아니라 재화와 용역이 급증한다는 뜻입니다.
그런고로.
현사가 보고 있는 불꽃놀이는 이 곳에서 아주 평범한 일이라고 할 수...할 수....
있을리가 없지요!
형형색색의 불꽃들이 밤하늘을 수놓으면서 달과 별과 함께 어우러지는 그 아름다운 광경이란!
어린아이들은 치직거리는 작은 폭죽과 사탕들을 들고 저잣거리를 달려나갑니다.
대낮같이 밝은 거리에는 일정 거리마다 밝은 등이 하나씩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노상 점포에서는 왁자지껄한 소리가 들려옵니다. 온갖 향기롭고 식욕을 돋구는 냄새들이 현사의 코를 간질입니다.
끝없이 직선으로 펼쳐진 대로와 가변에 세워진 노점과 상점들. 안쪽으로 조금 꺾어들어가면 강변에 자리 잡고 있는 고급 다점과 주루, 객잔, 숙박업소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강에 띄워놓은 호롱불과 그 호롱불들이 밝혀주는 야경은 강과 거리를 한데 잇는 다리와도 같습니다.
>>670
저잣거리를 돌아다녀 봅니다.
음, 별다른 일은 일어나지 않는군요! -
675 ◆gFlXRVWxzA (0214189E+5) 2020. 7. 5. 오후 2:46:11>>671
피하면서 내달리는 것은 지금 몸상태에선 불가능합니다!
어느 한 쪽을 선택해야만 합니다.
적에게 강제로 어느 쪽이든 피해를 감수해야만 하는 선택을 제시한다라.
몸 멀쩡히 살아돌아간다면 지원은 좋은 공부를 한 셈이 되겠지요.
그런데 일단 저 화살부터 어떻게 해야합니다! 공부도 무공도 살아있은 다음에야 이룰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
676 ◆gFlXRVWxzA (0214189E+5) 2020. 7. 5. 오후 2:47:32>>673
뉴런들의 노랫소리가 들리십니까...?
아아...
압제자의 말로란... -
677 남궁지원 (0694609E+5) 2020. 7. 5. 오후 2:47:57'선택지의 강제...!'
무공에도 응용할 수 있을 법 했던가요. 지원은 입을 꽉 다뭅니다.
일단 화살을 피하려고 하나요?
#피한다! -
678 ◆gFlXRVWxzA (0214189E+5) 2020. 7. 5. 오후 2:49:30>>677
화살을 피하고 다시 정면으로 내달립니다!
화살이 정면으로 날아들었고 지원은 이번에 각오한 덕분인지 다행히 화살을 피해냅니다!
타다닥!
피를 흘리면서 격하게 뛰어다녀 너무 피로하지만 멈출 수 없습니다...그리고 정면에 무언가 보입니다!
카드득.
자신에게 활을 쏘아낸 장본인입니다!
어떻게 할까요? -
679 미호 (1073095E+5) 2020. 7. 5. 오후 2:50:39"아.. 진짜 아무 것도 없나ㅡ? 다시 거기로 가볼까?"
너무 지루할 정도로 아무것도 없었다. 너는 무언가 생각하다가 발걸음을 돌렸다.
"설마 지금까지 안 싸운 건 아니겠지."
그럴 가능성이 매우 높지만.
#세력다툼이 있던 현장으로 돌아가자! -
680 ◆gFlXRVWxzA (0214189E+5) 2020. 7. 5. 오후 2:51:51>>679
놀랍게도 아무 일 없이 대치만 하고 있습니다!
마치 세상을 멸망시킬 마왕이 나타났으니 용사인 네가 나서서 세상을 구해다오!
라는 이야기를 듣고 가만히 초보자 마을에 있으면 아무일 안일어나도 몇 년이 지나든 평화로운 세상을 보는 느낌입니다.. -
681 남궁지원 (0694609E+5) 2020. 7. 5. 오후 2:51:57"저 사람을 쓰러트리면..."
틈이 보일지도 모른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두 손에 힘을 잔뜩 넣고, 장본인을 향해 칼을 휘두르며 달려들려고 하나요?
#돌격 -
682 ◆gFlXRVWxzA (0214189E+5) 2020. 7. 5. 오후 2:52:45>>681
확실하게 돌격합니까?
돌격에도 여러 방법이 있습니다! -
683 남궁지원 (0694609E+5) 2020. 7. 5. 오후 2:54:41>>682 #정면에서 날아오는 화살을 주의하며 장본인의 측면을 노려 돌격
-
684 ◆gFlXRVWxzA (0214189E+5) 2020. 7. 5. 오후 2:55:22>>683
정면에 날아드는 화살은 당연히 피해야만 할겁니다!
그리고 상대도 무작정 정면으로 쏘아내지는 않겠지요.
본격적으로 강서궁문과 남궁세가의 무공이 격돌하는 지금입니다. 정말 아무런 무공도 쓰지 않고 단순 돌격을 합니까? -
685 미호 (1073095E+5) 2020. 7. 5. 오후 2:55:42"세상에...."
네가 놀란 듯 손으로 입을 틀어막았다. 다 죽이는 건 멍청한 일이었다.
"조금 나중을 노려야겠네...."
그 전에 목표물이 그 자리에 있는 게 맞는지 다시 확인하려고 했다.
#미호가 죽일 사람은 아직 그 자리에 있는가!? -
686 남궁지원 (0694609E+5) 2020. 7. 5. 오후 2:56:54>>684 #천풍보+하늘바람!
-
687 ◆gFlXRVWxzA (0214189E+5) 2020. 7. 5. 오후 2:56:58>>685
NPC는 NPC마냥 그 자리에 있습니다.
...뭐지...뭔가...뭔가 너무 어색한 상황 설정입니다만, 그냥 넘어가주세요! -
688 미사하란 (9644693E+5) 2020. 7. 5. 오후 2:57:35#질문권 쓰겠습니다. 총관의 측근에게 현재 취할 수 있는 최선의 수는 무엇인가용?
-
689 미호주 (1073095E+5) 2020. 7. 5. 오후 2:59:42그렇구만.. :3c
음믐므...... 우짜야...<:3 -
690 ◆gFlXRVWxzA (0214189E+5) 2020. 7. 5. 오후 3:00:44>>686
파바박!
욱씬거리는 통증 때문에 그 위력은 제대로 보여줄 수 없겠지만 무려 남궁세가의 절기입니다. 높이 뛰어들면서 들이닥치는 지원을 향해 상대는 침착하게 한 숨을 내쉬고 활을 겨눕니다.
바람을 가로스쳐지나가는 끔찍한 소리가 들려오고 지원은 등과 복부에 화살을 정면으로 맞습니다.
쿨럭!
화살을 맞고 떨어져 내리는 지원을 본 상대방은 망설임 없이 활을 거두고 뒤돌으려는 찰나.
이번에는 지원의 차례입니다.
공중에서 떨어져 내리는건 끝나지 않았다!
지원의 칼이 세차게 내리그어졌고 상대는 급히 활로 막아봅니다!
서걱.
활은 그대로 잘려나갔고 상대방은 앞섬을 내주면서 옷고름이 풀리며 상체가 훤히 드러납니다.
털썩.
그리고 지원은 그대로 쓰러져 옆으로 구릅니다.
욱씬. 욱씬.
화살을 조금이라도 덜 맞았다면 바로 뛰어나갈 수 있었을텐데, 다리가 말을 듣질 않습니다...! -
691 ◆gFlXRVWxzA (0214189E+5) 2020. 7. 5. 오후 3:02:43>>688
이미 답이 나온 상황입니다. 차륜진으로 측근의 힘을 빼고 하란과 채훈으로 마무리 하는게 정답입니다!
따로 도화전은 셈하지 않겠습니다.
조언이라면, 승리가 반드시 상대방을 꺾고 죽이고 쓰러뜨리는 것만이 승리는 아니라는 점을 염두해주세요! -
692 남궁지원 (0694609E+5) 2020. 7. 5. 오후 3:03:49"....끄으....으아아아!"
지원은 오기로라도 몸을 일으켜세워, 뛰어나가려고 합니다. 어차피 적은 현재 무기가 부러진 상황! 천풍보와 내공을 사용하며 시도해봅니다!
#돌파 시도!!!! -
693 ◆gFlXRVWxzA (0214189E+5) 2020. 7. 5. 오후 3:05:10>>692
지금은 완전히 무리입니다!
하지만 레스주의 특권이 남아있습니다.
다이스 판정 요청시, 일정 숫자 이상의 결과값이 나올 경우 지원의 행동은 성공합니다!
다갓이 다갓놈이 될지, 다갓님이 될지 시험해보시겠습니까? -
694 미호 (1073095E+5) 2020. 7. 5. 오후 3:06:35"에잉...."
미호는 혀를 짧게 차곤 일단 다시 물러나기로 했다. 어떻게든 되겠지.
"왈패들이나 잡아볼까ㅡ"
화풀이?
#일단 후퇴! -
695 미사하란 (6510093E+4) 2020. 7. 5. 오후 3:07:19"서둘러 호위들을 마무리하고 저 놈을 둘러싸라! 차륜진이다!"
말은 차륜진이지. 한번 합도 맞춰보지 못한 사람들로 차륜진을? 차라리 해태들을 제물로 삼아 신씨에게 틈을 만들어주는 게 낫지.
꼭 저 자를 죽이는 게 승리만은 아니지만, 쫓아내든 설득하든 일단 무력의 우위는 점하고 들어가야 한다!
#차륜진! 신씨를 도와라! -
696 남궁지원 (0694609E+5) 2020. 7. 5. 오후 3:07:52>>693 다갓력을 보여주세요! 시험!
-
697 ◆gFlXRVWxzA (0214189E+5) 2020. 7. 5. 오후 3:09:20>>694
일단 물러납니다!
미호는 살수, 암살자입니다.
잠입액션물 게임 장르를 뭐라고 부르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아무튼 그 쪽입니다!
어쌔신 크리드를 생각하면 곤란합니다!
>>695
마침, 하란의 도움으로 적은 측근 혼자 남았습니다!
측근은 이를 악물고 신채훈을 몰아붙입니다.
촤악...!
검이 휘둘러지고 신씨의 가슴이 얕에 베이며 피가 흐릅니다. 신채훈은 몇 발자국 물러나서 호흡을 가다듬습니다.
하란의 명령에 차륜진을 펼치기 위해 일단 해태단의 포위를 합니다만, 하란의 눈에도 너무 엉성합니다.
젠장! -
698 ◆gFlXRVWxzA (0214189E+5) 2020. 7. 5. 오후 3:11:50>>696
다갓은 님이 아니라 다갓놈이 되었습니다.
아니지.
님...님이...니...여기까지.
다갓쉑은 오늘도 혼돈과 파괴 망가를 저질러버립니다!
지원은 끙끙 거리며 일어나려 했지만 일어나지 못합니다. 다리가...움직이지 않습니다.
저벅거리는 발걸음 소리와 강서궁문의 사람들이 지원 앞에 섭니다.
"비록 우리 앞에 이리 쓰러져 있는 신세라지만 남궁세가의 사람이다. 우리 측 사람들 중에 불구가 되거나 죽은 이도 없고 부상도 몸을 정양하면 충분히 잘 나을 수 있는 수준이니 원한을 품을 필요는 없다. 귀히 모시도록 해라."
지원은, 잡혀버렸습니다! -
699 미호주 (1073095E+5) 2020. 7. 5. 오후 3:13:13다 죽이면 암살이지...(????(절대 아님)
으음므믐... :3c 고민되는 구만... 머리아프다아아아.........(주륵) -
700 ◆gFlXRVWxzA (0214189E+5) 2020. 7. 5. 오후 3:13:29>>699 어크1에서부터 내려오는 유구한 즈언통...
-
701 미사하란 (6510093E+4) 2020. 7. 5. 오후 3:14:11혹시 총관이 하란이랑 3공자랑 장례식에서 대작하는 걸 봤으려나...그걸로 3공자가 도우러 오고 있다 야바위를 쳐 볼까용,
-
702 남궁지원 (0694609E+5) 2020. 7. 5. 오후 3:14:36좋은 일이 좋은 일(이었던 것)이 되었다!
(100% 본인책임 -
703 ◆gFlXRVWxzA (0214189E+5) 2020. 7. 5. 오후 3:15:48>>701 다이스 판정 요청을 해서 성공하면 무엇이든 오케이지용!
-
704 ◆gFlXRVWxzA (0214189E+5) 2020. 7. 5. 오후 3:16:10>>702 (눈물좔좔
-
705 남궁지원 (0694609E+5) 2020. 7. 5. 오후 3:17:13"하아...하아... 아쉽네요. 좋은 공부가 되었어요."
지원은 힘들게 숨을 내쉬며 미소짓습니다. 이정도면 충분히 시간을 벌었겠죠. 거기다가 좋은 경험도 했으니 됐습니다.
지원은 저항하지 않고 순순히 잡혀가려 합니다!
#잡혔아용 -
706 ◆gFlXRVWxzA (0214189E+5) 2020. 7. 5. 오후 3:17:52>>705
지원은 이대로 강서궁문으로 이송될겁니다.
이송되는 과정은 스킵할 수도, 스킵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어찌하시겠습니까? -
707 남궁지원 (0694609E+5) 2020. 7. 5. 오후 3:19:32>>706 #과정에서 npc랑 대화한다거나 하는게 있다면 스킵하지 않고, 없다면 스킵합니다!
-
708 미호주 (1073095E+5) 2020. 7. 5. 오후 3:21:03에라이! 이렇ㄱ ㅔ된 이상 즐긴다!!!
-
709 ◆gFlXRVWxzA (0214189E+5) 2020. 7. 5. 오후 3:21:12>>707
스킵하지 않는 것으로 선택됩니다!
지원은 잡혔음에도 어느 한 군데 묶이지도 않고 검도 뺏기지 않은 상태로 잡혀있습니다.
...잡혀 있는게 맞기는 한거겠죠?
일단 지원과 비슷한 실력의 몇 명이 지원의 옆에 꼭 붙어있으니까요.
수레에 타고 강서궁문으로 가면서 저들은 지원을 잘 대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원의 옆에는 지원이 한 번 쓰러뜨렸던 그 남자가 타고 있군요!
-
710 ◆gFlXRVWxzA (0214189E+5) 2020. 7. 5. 오후 3:21:24>>708 ㅠㅑㅠㅑ!
-
711 현사 (3974381E+5) 2020. 7. 5. 오후 3:21:36표국이 있음으로 인해 일거리는 생길 것이고, 당연히 번화가와 유흥가는 주변에 생길 것이다. 현사는 불꽃놀이를 바라보며 이것 또한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하려 했지만, 아무래도 어려운 일이다. 현사가 불꽃놀이에 시선을 뺏겼다. 달과 별과는 다른 색이 흐드러지듯 퍼지는 모습을 어디서 또 보겠는가!
거리는 낮인 듯 밝고, 점포는 왁자지껄하고. 아이들은 뛰놀며 온갖 기이한 향이 코를 간지럽힌다. 현사는 고개를 돌려 강을 바라본다. 호롱불과 야경. 멍하니 주변을 둘러보던 현사는 무얼 해볼까 고민하지도 않고 노점을 향해 걸었다.
# 일단 지르자! 지르는거다! 노점에서 지를 것이다! -
712 미호 (1073095E+5) 2020. 7. 5. 오후 3:22:28"마음 편하게!!!"
너는 익숙한 것처럼 야바위 판으로 걸어갔다.
그래,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칠 일이 어디 있으랴.
"한 판 하고 싶은데, 괜찮나?"
은잔을 하나 들어보이며 네가 씩 웃었다. 아, 글러먹엇다.
#그럼 야바위라도 하자! 즐기자 망나니야!@ -
713 미사하란 (6510093E+4) 2020. 7. 5. 오후 3:23:34그 때 머릿속에서 작은 생각이 떠오른다. 통할까? 안 통할 것 같은데? 에이 젠장. 지금 뭐라도 안 하면 죽도밥도 안되겠네. 하자!
"3공자! 3공자는 지원을 약속했는데 지금 어디서 뭐 하는 거야!"
그녀는 자기 옆의 해태를 보고 다그친다. 이 사람이 눈치껏 알아먹어야 할 텐데..
"또 어디 기루에서 술 쳐먹고 있는 거야 뭐야! 빨리 가서 데려오세요!"
아아 교룡님 하늘에 계신 스승님 저를 도와주세요. -
714 ◆gFlXRVWxzA (0214189E+5) 2020. 7. 5. 오후 3:23:38>>711
거리에는 수많은 노점들이 있습니다. 장신구, 의류, 곡식, 주전부리, 술, 기념품 등등. 없는건 거의 없습니다!
어느 노점으로 가시겠습니까?
>>712
야바위꾼들은 갑작스러운 미호의 등장에 흠칫 놀랍니다.
"...무림인, 같으신데..."
무림인들은 야바위도 못한단 말입니까! -
715 남궁지원 (0694609E+5) 2020. 7. 5. 오후 3:23:45'경계가 엄청 설렁하네...'
딱히 도망칠 일도 없을 테니, 그냥 이렇게 편하게 대해주는 걸까. 지원은 어깨를 으쓱입니다. 잘은 모르겠네요.
그보다는 앞에 있는 사람에게나 말을 걸기로 합니다.
"...저기, 저기요. 저랑 얘기나 좀 해보실래요? 가는 길도 심심한데."
#대화신청 -
716 ◆gFlXRVWxzA (0214189E+5) 2020. 7. 5. 오후 3:24:15>>713
측근은 아무런 반응도 하지 않고 신채훈을 몰아칩니다!
하란의 방법이 먹혔는지 안먹혔는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
717 미사하란 (6510093E+4) 2020. 7. 5. 오후 3:24:22>>713
#3공자가 자기편이라고 야바위. 장례식서 3공자와 대작한 걸 동앵으로 위장 -
718 ◆gFlXRVWxzA (0214189E+5) 2020. 7. 5. 오후 3:25:17>>715
"하하하! 뛰어난 실력을 지닌 무인과의 대화는 언제나 즐거운 법이라오."
아까까지만 해도 싸우던 사이가 이렇게 편히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게 참 놀랍습니다.
지원이 꺾인 이상 그들은 곧 잡힐테니 이들이 딱히 신경을 쓰지 않는 이유도 되겠군요. -
719 현사 (3974381E+5) 2020. 7. 5. 오후 3:25:23일단 머리를 묶을 것이 필요하다.
머리를 묶지 않으면 먹을 때 방해가 되니까.
# 장신구 ㄱㄱㄹ~~ -
720 ◆gFlXRVWxzA (0214189E+5) 2020. 7. 5. 오후 3:26:33>>719
한 장신구 노점으로 현사는 이동합니다.
반짝거리는 장신구들과 참빗같은 수수하면서도 인기 있는 품목들이 줄지어 놓여있습니다.
"어서오십시오!" -
721 미호 (1073095E+5) 2020. 7. 5. 오후 3:27:35"하하하, 소생은 아직 이름을 날린다거나 하는 무림인이 아니오. 평범하오."
평범은 무슨... 너는 웃으면서 태연하게 거짓말을 했다.
"그래, 한 판 정도는 되지 않겠소?"
#웃으면서 대답하자 -
722 현사 (3974381E+5) 2020. 7. 5. 오후 3:28:16참빗, 장신구...현사는 느긋하게 눈을 흘기며 장신구를 살펴보았다.
# 눈에 띄는게 있을까? -
723 남궁지원 (0694609E+5) 2020. 7. 5. 오후 3:28:26"좋네요. 그러면 일단... 저, 어땠나요? 싸움 실력도 실력이지만, 판단에 대한 평가를 들어보고 싶어요."
그 사람들은 잡히겠지만...입맛이 써도 어쩔 수는 없죠. 자신이 목숨바쳐 그사람들을 지켜야 하는 것도 아니니까요. 이걸로 자신의 의무는 다했다고 생각하기로 합니다.
#평가해주세요 -
724 ◆gFlXRVWxzA (0214189E+5) 2020. 7. 5. 오후 3:29:32>>721
"무림인들...특히 흑도 쪽에서는 이런 야바위를 즐기는 이들이 많소. 그래서 우리같은 평범한 이들 중에도 거기에 이골이 난 이들이 있지. 그들을 찾아가보는건 어떻소? 우리와 하는건 하나도 재미가 없을 것이오."
그는 미호의 거짓말에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대답합니다.
...그러고보니 여기는 삼류 왈패들이 항상 설치는 곳이라고 했었지요.
이런 깡을 가지고 있는 인물들도 충분히 있을 법 합니다. -
725 미사하란 (6510093E+4) 2020. 7. 5. 오후 3:29:47그녀는 아까 말 걸었던 해태를 데리고 살짝 뒤로 빠진다.
"한 번 말할테니 잘 들으시오. 질문하지 마시오. 3공자가 오는 것처럼 저쪽 가서 깽판을 치시오. 여기서도 미친놈이다 지르는 소리가 다 들리게!"
#가서 3공자인척 하고 미친짓 해봐 -
726 ◆gFlXRVWxzA (0214189E+5) 2020. 7. 5. 오후 3:31:00>>722
특별히 눈에 띄는 것은 없습니다.
천상 무림인인 현사의 눈에 띄는 장신구라면 이미 팔려나갔을게 분명합니다!
>>723
"허어, 남궁세가의 사람에게 내 함부로 판단같은 것을 하기에는 담이 좀 작은 편인데. 조금이나마 해본다면..."
그는 머리를 긁적입니다.
"무척이나 저돌적이고 뒤를 보지 않더군. 음, 소협의 뒤에 서른 발이 넘는 화살이 쏘아졌던건 알고 있소?"
*요까지 할게용! -
727 ◆gFlXRVWxzA (0214189E+5) 2020. 7. 5. 오후 3:31:31>>725
해태단원들은 끽해야 일류 무인입니다!
절정 무인인 3공자의 깽판을 마땅히 흉내낼 수는 없습니다! -
728 현사주 (3974381E+5) 2020. 7. 5. 오후 3:32:13수고하셨사와용!! 엉엉 다 팔렸다니 하지만 현사는 뭘 해도 예뻐!
현사: 으 -
729 ◆gFlXRVWxzA (0214189E+5) 2020. 7. 5. 오후 3:33:24(낡고 지침
아아...설거지랑 쓰레기 치우고 청소기랑 물걸레질 언제 다하지...등기부도 복사해야되는데....아아... -
730 미사하란 (6510093E+4) 2020. 7. 5. 오후 3:33:29수고하셨어요~ 진행 못 할 줄 알았는데 어떻게 또 하네요 홍홍
-
731 남궁지원 (0694609E+5) 2020. 7. 5. 오후 3:35:19홍홍홍 수고하셨어용~
레주 그러면 그 도망친 두사람은 이제 못 만나나용? -
732 ◆gFlXRVWxzA (0214189E+5) 2020. 7. 5. 오후 3:36:35>>730 홍홍홍!
>>731 아~니용! -
733 남궁지원 (0694609E+5) 2020. 7. 5. 오후 3:38:23그렇군용!
홍홍 이제 강서궁문 내부사정에 참견질을(?) -
734 ◆gFlXRVWxzA (0214189E+5) 2020. 7. 5. 오후 3:38:50강서궁문 : ???
-
735 미호 (1073095E+5) 2020. 7. 5. 오후 3:38:58>>724
"오호라? 고맙소이다"
더 즐거운 야바위는 다른 쪽에 있었구나. 미호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대답했다. 그리곤 자리에서 일어났다.
"흑도는 여기서 가까운가? 나는 여기가 초행이라..."
생각해보니 여기 초행이었지.
#길을 묻는다 -
736 미호 (1073095E+5) 2020. 7. 5. 오후 3:39:24아핫 늦었군 모두 고생했어!!:ㅁ
그리고 일상 구한다!!!!!!>:ㅁ -
737 미호 (1073095E+5) 2020. 7. 5. 오후 3:42:56이거시 그아없인가....(따흐흑)
-
738 ◆gFlXRVWxzA (0214189E+5) 2020. 7. 5. 오후 3:44:13ㅠㅠㅠㅠ
-
739 ◆gFlXRVWxzA (988162E+57) 2020. 7. 5. 오후 10:20:53고요하네용!
-
740 미호 (4255948E+5) 2020. 7. 6. 오후 12:56:08갱신!! 후후 고요하네에.. ':3
-
741 ◆gFlXRVWxzA (6968349E+5) 2020. 7. 6. 오후 1:48:39홍홍...
-
742 미호 (4255948E+5) 2020. 7. 6. 오후 1:52:51어서와 캡틴!:D
-
743 미사하란 (2233887E+5) 2020. 7. 6. 오후 6:46:39
홍홍@ -
744 ◆gFlXRVWxzA (3157965E+5) 2020. 7. 6. 오후 11:12:47(코코낸내
-
745 미호주 (8105903E+6) 2020. 7. 7. 오전 8:44:11갱신해! 다들 힘내ㅠㅠㅠㅠ
-
746 미호 (8596616E+6) 2020. 7. 7. 오후 1:24:12재갱신:3!
-
747 ◆gFlXRVWxzA (5012528E+5) 2020. 7. 7. 오후 11:23:27흑흑...스레가 주거써...
-
748 미사하란 (1103521E+6) 2020. 7. 7. 오후 11:47:19
ㅠㅠㅠ -
749 미사하란 (4240536E+6) 2020. 7. 8. 오전 1:11:37혹시 하란이가 고서점에서 경공서를 얻는다면 조금이나마 써먹을 수 있을까용? 한쪽 발로 깽깽깽ㅋㅋㅋㅋㅋㅋ
-
750 ◆gFlXRVWxzA (9405692E+5) 2020. 7. 8. 오후 1:28:18없는 것 보단 나아용~~~~~
-
751 ◆gFlXRVWxzA (2134211E+5) 2020. 7. 9. 오전 7:04:07홍홍홍~
-
753 미사하란 (2769042E+6) 2020. 7. 9. 오전 11:03:42>>752
젠장 이름을 잘못썼다...이미 묻힌 캐릭턴데 왜...(쥐구멍 -
754 ◆gFlXRVWxzA (0215632E+6) 2020. 7. 9. 오후 12:56:56하이드 하는 방법을 까먹었어용....
-
755 미호주 (6782982E+6) 2020. 7. 9. 오후 3:12:32
-
756 미사하란 (2769042E+6) 2020. 7. 9. 오후 4:33:41응엉어 이번 주말에는 진행때 뭐하지. .
접때 길 뚫어서 도와줬던 상인들이 와서 3공자 온다고 바람이나 잡아줬으면 좋겠어용 -
757 ◆gFlXRVWxzA (0269294E+5) 2020. 7. 9. 오후 6:31:26고마워용!!!!
>>756 엉엉....첫번째 대사건이 끝나질 않아... -
758 미사하란 (2769042E+6) 2020. 7. 9. 오후 6:46:04>>757 가을인가 화산논검 있다고 예엣날에 썰이 나왔는데 가을은 언제쯤 올지...
-
759 미호주 (6782982E+6) 2020. 7. 9. 오후 6:46:45갱신!!
Tip. 실수로 하이드한 걸 되살리고 싶을 땐 dhide.(지운레스번호)(찡긋 -
760 미호주 (6782982E+6) 2020. 7. 9. 오후 6:47:55첫 대사건이 끝나는.. 날이 언젠간 오지 않을까...(아련)
-
761 미사하란 (2769042E+6) 2020. 7. 9. 오후 7:20:27그리고 남아있는 9개의 대사건....
-
762 미사하란 (7745669E+5) 2020. 7. 10. 오전 12:42:12
으어어어 -
763 ◆gFlXRVWxzA (9011789E+5) 2020. 7. 10. 오후 2:54:56흑...흑...(대가리 깨짐
-
764 미호주 (1509084E+5) 2020. 7. 10. 오후 3:31:44캡틴 화이팅이야아아아(외침)
갱신해!! -
765 미사하란 (4786024E+5) 2020. 7. 10. 오후 8:15:58달고나사탕 맛있다.
YEEEEEEEEE -
766 지원주 (8368635E+5) 2020. 7. 10. 오후 8:40:31(생존신고)
-
767 ◆gFlXRVWxzA (1268711E+5) 2020. 7. 11. 오전 6:42:12(학원감
-
768 미호주 (6473438E+5) 2020. 7. 11. 오후 12:09:36다들 괜찮아?!8ㅁ8
-
769 미사하란 (4377111E+5) 2020. 7. 11. 오후 3:26:26괜찮아용~~~~
캡틴 갑자기 재밌는 생각이 났는데 자기 비급서를 겁나 많이 필사해서 무림인 일반인 황제부터 거지까지 개나소나 너무 쉽게 얻을 수 있게 만들어버리면 무림은 어떤 반응일까요? 무림공적 되나요 -
770 ◆gFlXRVWxzA (0975036E+6) 2020. 7. 11. 오후 10:41:35>>769 사례)고서점 비급
-
771 ◆gFlXRVWxzA (1268711E+5) 2020. 7. 11. 오후 11:24:38으아아아아아아아 어떻게 기본교재가 제 상반신만한 높이를 벌써 쌓을 수 있냐구요오오오오오옹!!!!
-
772 미사하란 (6211314E+5) 2020. 7. 11. 오후 11:45:36ㅠㅠㅠㅠ
-
773 ◆gFlXRVWxzA (3107238E+4) 2020. 7. 12. 오전 9:53:01두우우 시!
-
774 미사하란 (2603274E+5) 2020. 7. 12. 오전 11:11:31홍홍...오늘은 전투가 끝났으면...
-
775 ◆gFlXRVWxzA (3107238E+4) 2020. 7. 12. 오후 12:41:25이 시간에 왜 치킨집이 문을 안열까용...
-
776 미호주 (0021093E+5) 2020. 7. 12. 오후 12:44:22치킨집은... 보통 3시 이후에 문을 여니까?:3 조금 빠른 집은 1시 이후에도 열기는 하더라구<:3
-
777 ◆gFlXRVWxzA (3107238E+4) 2020. 7. 12. 오후 12:49:25이제 주문했어용! 첫끼!!
-
778 ◆gFlXRVWxzA (3107238E+4) 2020. 7. 12. 오후 12:49:42>>776 홍홍!
-
779 ◆gFlXRVWxzA (3107238E+4) 2020. 7. 12. 오후 1:06:09주문취소 됐는데 전화도 안받네용;;; 아;;; 내 황금올리브;;;
-
780 ◆gFlXRVWxzA (3107238E+4) 2020. 7. 12. 오후 1:35:11(꼬르륵
저 진행하다가 치킨 한 두 조각씩 빼먹고 올 수 있어용! -
781 미사하란 (1842609E+5) 2020. 7. 12. 오후 1:51:37주급말곤 없네용
-
782 ◆gFlXRVWxzA (3107238E+4) 2020. 7. 12. 오후 1:56:07이젠 익숙해용...
-
783 ◆gFlXRVWxzA (3107238E+4) 2020. 7. 12. 오후 2:00:29미사 하란(부레주 : 매주 일요일 +7) 56.5
남궁 지원 68
투귀 2
강 미호 (수련레스 임시 봉사자 : 매주 일요일 +5)84.5
비담 18.5
여운휘 2.5
모용중원 1
현사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5) 41.5
답무 2.5
도화 진 1
우림 3.5 -
784 미사하란 (1842609E+5) 2020. 7. 12. 오후 2:00:37도화전루팡이 되어버렷,.
-
785 ◆gFlXRVWxzA (3107238E+4) 2020. 7. 12. 오후 2:01:22(새삼 우울
-
786 미사하란 (1842609E+5) 2020. 7. 12. 오후 2:04:45저자가 자기의 야바위를 믿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이 다급한 상황에 별 기대는 않지만. 그래도 혹시나 해서, 생각해보았다.
#뉴런 너 일 안 하면 신채훈 죽는 거야 알아서 해! 측근이 하란의 야바위를 믿게 하려면 어쩌죠? -
787 ◆gFlXRVWxzA (3107238E+4) 2020. 7. 12. 오후 2:05:24>>786
이건 질문권이 필요합니다! -
788 미사하란 (1842609E+5) 2020. 7. 12. 오후 2:06:37>>787 그럼 질문권~~~~
-
789 미호주 (0021093E+5) 2020. 7. 12. 오후 2:09:14나는 일상을 구하는데 찔러주는 사람이 없어..... 슬퍼......;ㅁ;
-
790 ◆gFlXRVWxzA (3107238E+4) 2020. 7. 12. 오후 2:10:53>>788
미사 하란(부레주 : 매주 일요일 +7) 48.5
남궁 지원 68
투귀 2
강 미호 (수련레스 임시 봉사자 : 매주 일요일 +5)84.5
비담 18.5
여운휘 2.5
모용중원 1
현사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5) 41.5
답무 2.5
도화 진 1
우림 3.5
하란의 말을 측근이 믿게 하기 위해선 실재하는 위협이 필요합니다.
단순한 말로는 수십년 동안 석가장을 위해 칼에 피를 묻혀온 절정 무인의 감을 속일 수 없습니다.
측근은 현재 근처에 신채훈을 제외한 그 어떤 절정 무인도 없다는 것을 기감을 통해 알고 있는 상태이고 절정 무인이 아니라면 그를 막을 수 없으니 하란의 계략에 오히려 코웃음 치고 있는 중입니다.
즉, 야바위를 믿게 하기 위해선 또다른 절정 무인이 주위에 얼쩡거려줘야 한다는 뜻입니다.
이건 조언인데, 하란 같은 경우에는 상대방들을 '현대의 일반인'으로 기준을 두고 작전을 짭니다. 하란 스스로에게도 말이죠.
상대나 하란이나 평범하게 30분 달리면 지치고, 무기 오래 들고 있으면 팔이 아프고 그러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절정 무인은 혼자 자동차를 머리에 이고 달릴 수 있고, 일류 무인이면 자동차 정도는 깔끔하게 베어낼 수 있습니다.
이 것에 맞춰서 작전을 다시 짜보세요! 원칙적으로 이 세상은 레스주들에게 유리합니다.
지금까지 대사건이 완결나지 않는 이유... -
791 ◆gFlXRVWxzA (3107238E+4) 2020. 7. 12. 오후 2:11:09>>789 저도 슬퍼용...;ㅁ;
-
792 미호 (0021093E+5) 2020. 7. 12. 오후 2:13:42"야바위나 즐기러 가야지ㅡ"
너는 야바위를 즐길 생각이었다. 사람들이 말해준 방향으로 휙 가려고 했다.
#일도 못하니 가자 야바위하러! -
793 ◆gFlXRVWxzA (3107238E+4) 2020. 7. 12. 오후 2:14:45>>792
과연!
삼류 무인들이 낄낄거리면서 야바위판을 펼쳐놓은 곳이 있습니다.
무림인들과 일반인이 섞여서 그런 일을 하면 무림인들에게 너무 유리하기 때문에 분화된 조치로 보입니다.
"오, 새로운 고객님이구만!"
그들은 껄껄 웃으며 미호를 좌석으로 안내합니다. -
794 미사하란 (1842609E+5) 2020. 7. 12. 오후 2:15:47절정무인을....또 어디서 델꼬오나....(먼산
-
795 ◆gFlXRVWxzA (3107238E+4) 2020. 7. 12. 오후 2:16:18>>794 (뭐라고 대충 속닥속닥
-
796 미호 (0021093E+5) 2020. 7. 12. 오후 2:18:23>>793
"오, 제법 꽤 괜찮게 되어있구려."
큭큭 소리내어 웃은 네가 안내 받은 좌석에 앉았다. 너는 품에 넣어뒀던 은잔 하나를 꺼냈다.
"첫 판은 가볍게 어떻소?"
도박을 좋아하는 인간.... 강미호...
#게임을 제안한다 -
797 ◆gFlXRVWxzA (3107238E+4) 2020. 7. 12. 오후 2:20:06>>796
은전 하나를 꺼내듭니다.
지금부터 야바위가 시작됩니다.
무려 7개의 컵같이 생긴 물체 안에 들어간 작고 네모난 물건. 그 물건 3개가 어디에 있는지 다 맞추면 미호의 승리, 아니라면 상대방의 승리입니다!
쉭...쉬시식...
무려 '무공' 까지 써가면서 섞습니다!
그리고 한참을 섞어대더니 곧 멈춥니다.
어디에 있을까요? -
798 현사 (409994E+52) 2020. 7. 12. 오후 2:20:10어울리는게...없다. 무난한 건 전부 팔렸겠지. 현사는 얼굴의 베일을 살포시 걷으며 물었다.
# "혹 어울릴만한 비녀를 추천해주실 수 있겠습니까?" -
799 현사주 (409994E+52) 2020. 7. 12. 오후 2:22:39저기요 다갓님
-
800 ◆gFlXRVWxzA (3107238E+4) 2020. 7. 12. 오후 2:22:59>>798
점포의 주인은 껄껄 웃으며 고개를 끄덕입니다.
"아가씨같은 사람에게 어울릴만한 비녀가 딱 있지요!"
허겁지겁 무언가를 하나 가져옵니다.
붉은 나비가 장식되어 있는 옥으로 된 비녀입니다.
가격은 대충 금으로 내면 된다고 하는군요!
이런 점포에 이렇게 비싼 물건이 있다니! -
801 미사하란 (1842609E+5) 2020. 7. 12. 오후 2:25:11에라 모르겠다 어떻게든 되겠지..
#근처에 절정무인이 있을지..찾아봅시다 -
802 미호 (0021093E+5) 2020. 7. 12. 오후 2:26:11현사주 어서와!
-
803 ◆gFlXRVWxzA (3107238E+4) 2020. 7. 12. 오후 2:27:04>>801
모두가 예상하는대로, 없습니다...너무나도 안타까운 일입니다.
이럴 때 우리는 하나의 방법을 고집하기 보다는 새롭게 다른 방법을 찾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하기 마련입니다! -
804 현사주 (409994E+52) 2020. 7. 12. 오후 2:27:09안녕하세용~~ ㅋㅋㅋ 다갓님 정확하게 50을 때려박을줄이야...
-
805 ◆gFlXRVWxzA (3107238E+4) 2020. 7. 12. 오후 2:27:52>>804 다갓 : 50달라.
-
806 미호 (0021093E+5) 2020. 7. 12. 오후 2:30:04"어디보자....."
너는 짐짓 생각하는 투로 말했다. 그리고 세 군데를 각자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정 가운데, 오른쪽 맨 끝, 가운데 바로 아래?"
어라, 자신감은 딱히 없나보다.
#가운데, 오른쪽 맨 끝, 가운데 바로 아래! -
807 현사 (409994E+52) 2020. 7. 12. 오후 2:32:07아가씨? 아가씨라고..? 내가..내가 아가씨...역시 난 예뻐. 현사의 무의식이 이상하게 흘러가나 싶더니 비녀를 찬찬히 살펴보았다.
이런 점포에 이리도 비싼 물건이 있다고? 살까? 말까? 하지만 모처럼의 일탈이다. 사도 괜찮지 않을까? 잠시 고민하던 현사는..!
"부디 금으로 낼만한 가치가 있길 바라겠습니다."
# 지른다! 얼마야! 얼마! -
808 현사 (409994E+52) 2020. 7. 12. 오후 2:33:28홍홍 흥정을 했어야하나..
-
809 ◆gFlXRVWxzA (3107238E+4) 2020. 7. 12. 오후 2:33:45>>806
"아쉽구만!"
미호는 하나를 맞췄고, 은전 하나를 지불합니다.
"케케케! 이게 절대 쉬운건 아니거든! 좀 더 쉬운 것도 있는데 그건 어떻수?"
>>807
누군가의 상상 속에서, 오늘부터 현사는 난 예뻐라고 써져있는 티셔츠를 입고 다니는 것으로 정해졌습니다.
....?
금전 하나를 냅니다!
아쉽게도 이 비녀는 아이템은 아닌 것 같습니다. -
810 현사주 (409994E+52) 2020. 7. 12. 오후 2:34:12맞다 혹시..백업한 것들 있나용..? 링크를 백업한 것으로 새로 갈아끼울때가 되었사와용..!
-
811 미사하란 (1842609E+5) 2020. 7. 12. 오후 2:34:50질문권을 또 써야하나..하...
-
812 현사 (409994E+52) 2020. 7. 12. 오후 2:36:03아이템이 아니다. 힝구! 그렇지만 난 예뻐 협회에 속하게 됐으니 그걸로 족하다. 현사는 비녀를 받은 뒤 바로 머리를 틀어올렸다. 능숙한 손길로 비녀를 끼워 머리를 고정한 뒤 향한 곳은..
# 좋아 이번엔 간식이다! >:3 -
813 미호 (0021093E+5) 2020. 7. 12. 오후 2:36:16백업한 거... 는 잠시만..... 내 구글문서 가져와볼게....!! 2판 부터는 저장이 안 되어서 못했엉..;ㅁ;
-
814 ◆gFlXRVWxzA (3107238E+4) 2020. 7. 12. 오후 2:38:25(쩝쩌ㅃ쩝
>>810 제가 가지고 있긴 한데 이게 그...파일이라.....엉엉.....
>>811 방법은 이미 있다구용~~~~~
>>812
간식을 먹으러 가봅시다!
간식을 먹을 땐 어디를 가야할까요? 맛있는 냄새? 번드르르한 장식들?
다 아닙니다.
아이들이 몰려있는 곳이 최고입니다!
과연 아이들이 유독 몰려있는 한 점포가 있습니다! -
815 미호 (0021093E+5) 2020. 7. 12. 오후 2:39:51https://docs.google.com/document/d/1ioaD5vp6OPLyQ1MpoSAqfnZvWVL1q1yLxPWYgB5sk0A/edit?usp=sharing-1판
https://docs.google.com/document/d/1ioaD5vp6OPLyQ1MpoSAqfnZvWVL1q1yLxPWYgB5sk0A/edit-임시스레
시트스레도 가져 왔던 걸로 기억하는데 어디에 있는지 못 찾겠다 어디에 있냐야아.... -
816 현사주 (409994E+52) 2020. 7. 12. 오후 2:40:01>>814 앗 아앗 파일이라니..드롭박스 링크나 익명 파일 사이트나 그런걸로 대체할 수 있지 않을까용..? (안됨
-
817 미호 (0021093E+5) 2020. 7. 12. 오후 2:40:55혹시 몰라서 한 번 더 질문할게! >>815 링크 누르면 혹시 구글문서를 소유한 사람의 닉이나 이름이 보여?????
-
818 ◆gFlXRVWxzA (3107238E+4) 2020. 7. 12. 오후 2:41:07그..예전에 캔드민이 어떻게 보내면 해준다고 하지 않았었나용...? 제가 바빠서 잘 기억이..
-
819 ◆gFlXRVWxzA (3107238E+4) 2020. 7. 12. 오후 2:41:57>>817 제 아이디가 보여용! 다른 사람껀 안보이는 것 같네용!
임시스레는 we're sorry래용! 미안하대용! -
820 현사주 (409994E+52) 2020. 7. 12. 오후 2:42:22안 보여용~~
-
821 미호 (0021093E+5) 2020. 7. 12. 오후 2:44:29>>818그거는 아마 날짜가 지나서 안 될 거 같기는한데 캔드민에게 메일 보내면 되지 않을까!!
>>819-820 아 다행이다!! 근데 캡틴 임시스레가 아예 안 나온다는 거야? 아 내가 공유 설정을 안해둬서 그런가... 잠시만....
-
822 미호 (0021093E+5) 2020. 7. 12. 오후 2:45:14https://docs.google.com/document/d/1ioaD5vp6OPLyQ1MpoSAqfnZvWVL1q1yLxPWYgB5sk0A/edit?usp=sharing
여기 임시스레 다시 가져왔어 내용 보여?? -
823 현사주 (409994E+52) 2020. 7. 12. 오후 2:46:00보이네용! :3
-
824 미호 (0021093E+5) 2020. 7. 12. 오후 2:46:35>>809
"다른 쉬운 거? 어떤 거란 말입니까?"
아, 하나만 맞췄군. 너는 아깝지 않은 듯 어깨를 으쓱였다. 새로운 도박에 대한 건 언제나 환영이었기 때문에 너는 곧바로 흥미를 보였다.
#새로운 것에 대해 듣는다! -
825 ◆gFlXRVWxzA (3107238E+4) 2020. 7. 12. 오후 2:46:59>>821 메일...?
그럼 진행 끝내고 못먹은 밥 좀 먹고 좀 느긋해진 다음에 처리해볼게용! 빨래하고 설거지하고 청소기 돌리고 해야해서 홍... -
826 미호주 (0021093E+5) 2020. 7. 12. 오후 2:47:09오케이... 다행이다. 2판 부터는 옮기지 못해서 미안할 뿐이야..8ㅁ8...
-
827 미사하란 (1842609E+5) 2020. 7. 12. 오후 2:47:33#생각은 안 나고 결국 할 수 있는 거라곤 뉴런굴리기뿐.....
-
828 ◆gFlXRVWxzA (3107238E+4) 2020. 7. 12. 오후 2:47:42>>824
"3개에 하나를 맞추는 야바위지."
씨익. 하고 그가 웃습니다.
컵 3개를 놓고 하나가 어디있는지를 맞추나 봅니다! -
829 ◆gFlXRVWxzA (3107238E+4) 2020. 7. 12. 오후 2:48:06>>826 제가 다 저장해놨다구용! 홍홍!
-
830 현사 (409994E+52) 2020. 7. 12. 오후 2:50:04간식은 자고로 어린 아이들이 가장 잘 아는 법. 이건 어느곳을 가도 같은 사항이었다. 현사는 이곳저곳 둘러보다 아이들이 몰려있는 어느 한 곳에서 발을 멈췄다.
뭘까?
# 줄을 서보자! -
831 현사주 (409994E+52) 2020. 7. 12. 오후 2:50:34역시 캡틴이에용! 백업의 구원자!
-
832 ◆gFlXRVWxzA (3107238E+4) 2020. 7. 12. 오후 2:50:38>>827
뉴런들은 그들의 여왕에게 만수무강을 빕니다!
어떻게...어떻게 해야할까요.
차륜전? 지금 이 꼬라지를 보고 차륜전이 성공할거라고 생각하는 머저리는 캡틴밖에 없을겁니다! 좀 더 현실적인 대안이 필요합니다.
필요한 것. 필요한 것. 필요한 것!
도화전을 사용하는 방법이 가장 유력합니다. 이 방안을 채택할까요? -
833 ◆gFlXRVWxzA (3107238E+4) 2020. 7. 12. 오후 2:51:25>>830
일각(30분)쯤 기다리자 현사의 차례가 되었습니다.
설탕에 우유를 굳히고 얼린 것을 파나 봅니다.
...빙수...? 아이스크림?
>>831 정말 똥줄 타가면서 백업했어용...흑흑... -
834 미사하란 (1842609E+5) 2020. 7. 12. 오후 2:52:38#채택합니다 흑흑..
-
835 미사하란 (1842609E+5) 2020. 7. 12. 오후 2:53:43Captain save the backup!
-
836 지원주 (1712567E+5) 2020. 7. 12. 오후 2:54:12악 늦어버린 거에용...
몇 시 까지 진행인가용...? -
837 미사하란 (1842609E+5) 2020. 7. 12. 오후 2:55:06아마 30분? 반가워요!
-
838 ◆gFlXRVWxzA (3107238E+4) 2020. 7. 12. 오후 2:55:17>>834
지갑전사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으십니까?
현금과 현금이 만들어내는 막대한 힘으로 적들을 찢어발기는 이 시대 최고최강최흉의 전사들입니다.
그리고 하란은, 그들과 마찬가지로 막강한 도화전의 힘을 빌어 저 상대를 이길 수도 있겠지요.
부상을 입든 말든 신경쓰지 마십시오!
'금창약' 이면 모든게 괜찮아집니다! -
839 ◆gFlXRVWxzA (3107238E+4) 2020. 7. 12. 오후 2:56:00>>835 홍홍홍...!
>>836 30분이에용!
황올이 주문 취소 2번이나 되서 밥도 제대로 못먹고 진행이라니 슬퍼용... -
840 지원주 (1712567E+5) 2020. 7. 12. 오후 2:56:23홍홍 반가워용~
그러면 30분만이라도...이어오는 거에용~ -
841 미호주 (0021093E+5) 2020. 7. 12. 오후 2:58:37역시 캡틴!! 지원주 어서와!
-
842 남궁지원 (1712567E+5) 2020. 7. 12. 오후 2:58:49"그냥 평범한 무인 1 정도로만 생각해주세요. 남궁이니 뭐니 하시면 오히려 불편해질 뿐이니까요."
싱긋 웃고는 상대의 말을 들어봅니다.
...그렇게나 많이 화살이 쏟아졌던가요!? 앞만 보고 있어서 전혀 모르고 있었네요.
"으음...만약 공자셨다면, 방금 같은 상황에는 어떻게 하실 건가요?"
#질문 -
843 미사하란 (1842609E+5) 2020. 7. 12. 오후 2:59:30화가 난다. 내가 겨우 이 정도였나? 신씨는 저렇게 죽도록 싸우고 있는데 나는? 뒤에서 노닥거리고 있다.
"이 망할 놈이 남의 일에 끼어들어선....!"
이러면 안 되는데. 이성이 마비되는 것 같다. 하지만 생각도 전에 몸이 먼저 움직이고 있었다.
#분노의 흑호난지평정 먹어라 이 측근 놈아!!! -
844 미호주 (0021093E+5) 2020. 7. 12. 오후 3:00:08"어디보자...."
이런 것은 운에 맡기는 게 최고다. 너는 웃으면서 가만히 살폈다. 너는 .dice 1 3. = 1 (를)을 가리켰다.
1. 왼쪽
2. 가운데
3. 오른쪽
"이 쪽에 있을 것 같군요!"
#다이스의 결과대로 말한다! -
845 현사 (409994E+52) 2020. 7. 12. 오후 3:00:28일각 정도 기다렸을까. 이렇게나 기다릴 줄은 몰랐는데. 그동안 뒤를 돌아 노점을 지나다니는 사람을 보거나 했던 현사는 기다리는 동안 천마님께 감사하며 일 생각을 했다. 소교주님은 잘 계실까..벽력혈마님은 설마 갈아타지 않으셨겠지. 한참을 생각하다보니 벌써 자신의 차례다.
설탕에 우유를 굳히고 얼린 건가? 달고 고소한 냄새가 났다. 일단은 사볼까.
# 산다! (비장
몬가 현사는 굉장히 평화로운 것 같아용 홍홍 -
846 ◆gFlXRVWxzA (3107238E+4) 2020. 7. 12. 오후 3:01:26>>842
재벌가 자식이 자신을 그렇게 생각해달라고, 정말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둘 중 하나일겁니다.
똑같이 재벌가 자식이거나, 사회생활에 때묻지 않은 순수하고 맑은 영혼이라거나!
...멍청하단 소립니다!
"...그럴 일 자체가 없지 않겠나? 딱 봐도 누가 정당한지는 세살배기 아이라도 알 수 있었네만."
그는 조용히 지원이 그들을 도운 것을 타박합니다.
"그 년놈들이 분명 자기들은 억울하다며 그리 말했겠지. 쯧. 간자들 주제에."
>>843
무작정 씁니까? -
847 남궁지원 (1712567E+5) 2020. 7. 12. 오후 3:01:48홍홍 다들 안녕하세용~
-
848 현사주 (409994E+52) 2020. 7. 12. 오후 3:02:06다들 어서오시구 아이고 캡틴..주문 취소라니 모옷된 치킨집~!!!
-
849 미사하란 (1842609E+5) 2020. 7. 12. 오후 3:02:22#등짝 등짝을 보자 배후를 칩시다
-
850 ◆gFlXRVWxzA (3107238E+4) 2020. 7. 12. 오후 3:03:26>>844
따란!
아쉽게도 네모난 물질은 중앙에 있었습니다!
"어이쿠. 이거 아깝구만."
은전 하나를 지불합니다.
>>845
삽니다!
달콤한 맛이 현사의 혀를 사로잡습니다. 먹을 걸 먹고서 온 몸에 전율이라니! -
851 남궁지원 (1712567E+5) 2020. 7. 12. 오후 3:04:25>>846
지원은 한숨을 포옥 내쉽니다.
"하지만 이미 약속을 해버렸는 걸요. 남아일언중천금이라고, 약속을 멋대로 어기는 것도 협에 어긋나는 거 아닌가요.."
간자하다는 말에, 고개를 갸웃거리나요.
"그러고보니 대체 어떤 사정이길래, 그들을 쫓고 있었나요?" -
852 ◆gFlXRVWxzA (3107238E+4) 2020. 7. 12. 오후 3:04:32>>848 62000원 결제 취소되서 환불 언제되려나...홍...
>>849
배후를 공격해 들어갑니다!
터엉!
"흥, 다리도 하나 없는 계집이 뭘 할 수 있다고...!"
그러자 채훈이 앞으로 빠르게 검을 날려듭니다.
"이 놈이!"
신채훈이 뒤로 크게 물러납니다!
...신채훈에게 무얼 해줘야 그가 이길 수 있을까요? -
853 ◆gFlXRVWxzA (3107238E+4) 2020. 7. 12. 오후 3:05:33>>851
"신의도 없는 자들과의 언약을 지키는 것은 협이 아니라 어리석은 일이라네."
물론 지원이 그걸 알리가 없지만 말입니다.
"...우리 사문의 치부라서 함부로 말하기가 좀 그렇군." -
854 미사하란 (1842609E+5) 2020. 7. 12. 오후 3:07:01#신씨에게 소금창약을 써줍니다?
-
855 남궁지원 (1712567E+5) 2020. 7. 12. 오후 3:07:28>>853
"치부?"
눈을 동그랗게 떴다가, 다시 평범하게 돌리며 하품합니다.
"하암...뭐. 그런 거라면 굳이 캐묻지 않는게 예의겠죠."
#이제 다 물었다! 스킵스킵! -
856 모용중원 (2890048E+5) 2020. 7. 12. 오후 3:07:39#마상인들을 둘러봅니다.
-
857 ◆gFlXRVWxzA (3107238E+4) 2020. 7. 12. 오후 3:10:30>>854
미사 하란(부레주 : 매주 일요일 +7) 44.5
남궁 지원 68
투귀 2
강 미호 (수련레스 임시 봉사자 : 매주 일요일 +5)84.5
비담 18.5
여운휘 2.5
모용중원 1
현사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5) 41.5
답무 2.5
도화 진 1
우림 3.5
소금창약을 이용해 회복한 신채훈입니다. 하란까지 가세하자 백중세에 도달합니다!
...그렇지만 아직 여전히 무언가 부족합니다.
하란, 스스로의 무력을 상승시키는 것도 분명 매우 훌륭한 방법입니다. 하지만, 하란을 돕는 이의 무력이 상승하는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855
스킵합니다!
한참을 수레를 타고 덜그럭 거리더니, 지원은 강서궁문에 도착합니다! 그리고 그 곳에는 이미 남궁세가의 일원들이 와있습니다!
"공자님!"
지원은 아무런 제지도 받지 않고 그들에게 다가갑니다.
"남궁세가에서 강서궁문에 빚을 졌군요. 이리 감사할데가..."
그리고 지들끼리 막 이야기하기 시작합니다.
나도...나도 끼워줘...
>>856
마상인들은 평범한 마상인들입니다.
중간중간에 북쪽에서 넘어온 야인 출신 마상인들도 있군요! -
858 현사 (409994E+52) 2020. 7. 12. 오후 3:11:28한 입. 그리고 현사는 드물게 얼굴에 진짜 표정을 드러냈다. 학습되어 내비치는 표정이 아닐 정도의 맛이었다. 자신의 뜻을 내비칠 수 있는 맛에 현사가 멍하니 음식만 바라보았다.
천마님 세상에 이런 맛이 세상에 어디 있답니까. 소교주님께도 드리고 싶은데 녹겠지. 힝구. 먹으면서 돌아다녀야겠다. 뭐.. 흥미로운 것이 있나?
# 주변을 걸어다녀봅니다! -
859 모용중원 (2890048E+5) 2020. 7. 12. 오후 3:12:39#말들을 살펴봅니다. 적당히 괜찮은 가격일법한 말들로요.
-
860 ◆gFlXRVWxzA (3107238E+4) 2020. 7. 12. 오후 3:12:51>>858
야시장은 언제나 화려하고 활기찹니다.
불꽃놀이는 끝나가지만 여전히 시장은 웅성거리고 있습니다.
오, 마침 저 멀리에 투기장이 열리나 봅니다! -
861 남궁지원 (1712567E+5) 2020. 7. 12. 오후 3:13:06"...나...나도..."
나에게도 관심을....
...사고쳐놓고 막 끼어들면 오히려 더 혼날 것 같으니, 가만히 있자구요.
#무슨 얘기 하는지 엿들어나 봅시다 -
862 ◆gFlXRVWxzA (3107238E+4) 2020. 7. 12. 오후 3:13:24>>859
다 적당해 보이는 말들 뿐입니다.
사실, 중원이 말에 대한 지식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무엇이 좋은 말이고 나쁜 말인지는 모르지만요! -
863 ◆gFlXRVWxzA (3107238E+4) 2020. 7. 12. 오후 3:13:55>>861
지원의 일로 남궁세가는 강서궁문에 빚을 졌습니다.
아마, 이번 추적에 남궁세가도 끼게 될 것 같다는군요. -
864 현사 (409994E+52) 2020. 7. 12. 오후 3:14:55활기찬 야시장. 불꽃놀이는 끝나가는데 아직도 시장이 웅성거리니, 무언가 일어날 것이 분명하다.
"투기장.."
투기장이라. 뭐, 참가하는 것도 아니고. 구경 정도면 괜찮은 일탈이겠지.
# 구경하러 갈래용~~ -
865 모용중원 (2890048E+5) 2020. 7. 12. 오후 3:15:34#아무래도 조진 것 같아요.
적절히 말을 구매합시다. 도와줘요. 그림자맨.. -
866 남궁지원 (1712567E+5) 2020. 7. 12. 오후 3:16:31"...저는 이제 어떻게 하면...?"
지원은 주변 인물을 둘러봅니다.
#나에게 관심을 -
867 ◆gFlXRVWxzA (3107238E+4) 2020. 7. 12. 오후 3:17:04>>864
여러가지 종목이 있습니다..
사람이 싸우는 것, 동물이 싸우는 것!
그리고 마지막으로 경마장까지! 이 야밤에 경마라니! 라고 했지만 웬걸, 엄청난 횃불을 이용해 불을 밝혀놓았습니다.
>>865
그림자맨(...)의 도움을 통해 적절한 가격에 적당한 말들을 구매합니다! -
868 모용중원 (2890048E+5) 2020. 7. 12. 오후 3:17:49# 자 이제 우리의 도우미들을 끌어내러 갑시다.
-
869 ◆gFlXRVWxzA (3107238E+4) 2020. 7. 12. 오후 3:19:55>>868
저번에 봐두었던 사람들은 모용세가에서 탱자탱자 놀고 있었습니다.
고오오오오얀 것들. 이제 밥값을 하러 갈 시간이다! -
870 남궁지원 (1712567E+5) 2020. 7. 12. 오후 3:21:28레주레주 >>866
-
871 미사하란 (3769709E+5) 2020. 7. 12. 오후 3:22:56스승님은 말씀하셨다. 남을 부강하게 하는 자는 패망한다고. 그럼에도 스승님은 그녀를 거두어 부강하게 하였다. 냉혹함과 순진함이 공존하는 기묘한 인간상이었다.
주변인을 강하게 하는 것. 최상책은 아니지만 차선책은 될 수 있다. 자신이 달리지 못한다면 옆의 사람을 달리게 하고 자신은 업히는 것도 방법 중 하나일 테니까.
그렇게 달리던 사람이 자신을 내동댕이치고 더 업히는 것에 대한 대가를 요구하며 관계가 뒤집힐 수는 있겠지만, 어느 길에나 위험부담은 있는 법이다. 중요한 건 부담 자체가 아니라 그것을 해소할 방법 아니겠는가?
#최상은 아니지만 차선은 될 수 있다....하란이 생각 물어보시는 의도 맞나요?? -
872 ◆gFlXRVWxzA (3107238E+4) 2020. 7. 12. 오후 3:23:02>>866
지원에게는 세 가지 선택지가 주어집니다.
1. 남궁세가로 돌아간다. 나 갈래!
2. 강서궁문을 도와 그 년놈들(...)을 잡는다.
3. 다른 걸 생각해본다. -
873 ◆gFlXRVWxzA (3107238E+4) 2020. 7. 12. 오후 3:23:50>>871
아뇨!
환단을 이용해 신채훈의 내공을 늘리는걸 은유적으로..... -
874 미사하란 (3769709E+5) 2020. 7. 12. 오후 3:26:40#그럼 소환단 살게요....도화전 살살 녹네... 그런데 신채훈 절정인데 소환단 쓸 수 있나요? 구매만 제한되는 건가.
-
875 ◆gFlXRVWxzA (3107238E+4) 2020. 7. 12. 오후 3:27:40>>874
구매만 제한됩니다!
미사 하란(부레주 : 매주 일요일 +7) 14.5
남궁 지원 68
투귀 2
강 미호 (수련레스 임시 봉사자 : 매주 일요일 +5)84.5
비담 18.5
여운휘 2.5
모용중원 1
현사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5) 41.5
답무 2.5
도화 진 1
우림 3.5
소환단 하나를 구매합니다! -
876 남궁지원 (1712567E+5) 2020. 7. 12. 오후 3:28:06>>872
'집으로 가야겠다...'
일단 기술 6성부터 뚫자구요
#남궁세가로! -
877 현사 (409994E+52) 2020. 7. 12. 오후 3:29:00사람이 싸우는 것, 동물이 싸우는 것, 경마장..아니, 이 야밤에 경마라고? 생각해보니 사람이 싸우는 곳에 갔다 무림인이라도 만나면 곤란하고, 동물은..어째 조금 끌리긴 하는데..경마장도 한 번 보고싶고. 현사는 고민하더니 경마장으로 향했다.
# 역시 건-전하게 노는것이.. -
878 ◆gFlXRVWxzA (3107238E+4) 2020. 7. 12. 오후 3:29:24>>876
지원은 길고도 짧았던 방황(?)을 끝마치고 안휘성의 남궁세가로 돌아옵니다!
지원이 했던 일은 어떠한 일을 가져올 겁니다. -
879 미사하란 (3769709E+5) 2020. 7. 12. 오후 3:29:36"신씨! 받아요!"
갑자기 주머니가 불룩해져서 손을 대보니 출처불명의 소환단이? 그녀는 영문도 모르고 그것을 신씨에게 던진다.
#소환단 신씨에게 줍니다. 이 전투를 끝내줘... -
880 ◆gFlXRVWxzA (3107238E+4) 2020. 7. 12. 오후 3:30:01>>877
경마장으로 갑니다!
무려 24마리의 말이 순위를 가리는 곳으로, 지금은 야간경마가 진행 준비 중에 있습니다.
곧 경기가 시작될겁니다. -
881 ◆gFlXRVWxzA (3107238E+4) 2020. 7. 12. 오후 3:30:14여기까지!!!! 저 배고파서 일단 밥먹고와용!!!
-
882 현사주 (409994E+52) 2020. 7. 12. 오후 3:30:49수고하셨어용!! 늦었지만 맛있는 점심 드셔라!!
으아악 현사!! 질문받아용!! (와장창 -
883 남궁지원 (1712567E+5) 2020. 7. 12. 오후 3:32:12홍홍 다녀오세용!
>>882 현사 쓰담하면 어떤 반응인가용 -
884 현사주 (409994E+52) 2020. 7. 12. 오후 3:38:32>>883 쓰담쓰담이용? 아무래도 익숙하지가 않다보니까 멍하니 쳐다보고 자기 머리에 손 한 번 올려보고 그럴 것 같네용 홍홍...
-
885 미호주 (0021093E+5) 2020. 7. 12. 오후 3:39:34다들 수고했어!! 비가 와서 급하게 빨래 걷어왔다....(퀭
-
886 현사주 (409994E+52) 2020. 7. 12. 오후 3:55:13미호주 고생하셨어용..! 저도 이번주 위키정리 끝! 현사주는 자유예요!
-
887 미호주 (0021093E+5) 2020. 7. 12. 오후 3:57:58아 위키정리...<:3 위키 정리하는 거 깜빡했는데...(흐릿)
아무튼 일상을 구해놓는다! 아무나 찔러주셔라!!!! -
888 현사주 (68993E+52) 2020. 7. 12. 오후 4:04:28스토리 정리까지 현사주가 전부 처리했사와용~ 개인 위키만 수정해주시면 돼용~
저녁까지 사람 없으면 현사주가 콕찍 해도 되나용? 지금 밖에 나갈 일이 생겨가지고..
아니 것보다 현사 분명 초기엔 감정없음-맨이었는데 지금은 백치미 도련님이 되었네용 분발해라 현사주 혼자서 캐해적폐가 되면 어떡하냐 -
889 ◆gFlXRVWxzA (3107238E+4) 2020. 7. 12. 오후 4:09:03(늘어짐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으아아... -
890 미호주 (0021093E+5) 2020. 7. 12. 오후 4:17:10>>888 오랜만의 일상인걸!! 찌른다면 언제나 환영이지!
그리고 캡티이이인....8ㅁ8(토닥토닥 -
891 ◆gFlXRVWxzA (5245001E+5) 2020. 7. 13. 오전 6:31:40놀랍게 뻗어버렸어용....
-
892 미호주 (7605688E+6) 2020. 7. 13. 오후 1:20:54갱신해!!!>:ㅁ
-
893 미호주 (1485968E+6) 2020. 7. 14. 오후 1:20:01갱신:3!
-
894 현사주 (346889E+58) 2020. 7. 14. 오후 9:25:47갱신해용!
-
895 미호주 (1485968E+6) 2020. 7. 14. 오후 9:35:04갱신한다!!:3
일상 구하는 주우우웅... :3 -
896 현사주 (346889E+58) 2020. 7. 14. 오후 9:44:03제가 지금 밖이라..홍홍..곧 집에 들어가는데 찔러도 괜찮나용?
-
897 미호주 (1485968E+6) 2020. 7. 14. 오후 9:55:01언제든지 찔러주셔라!!>:ㅁ 그나저나 밖이라니.... 어서 집으로...!!!
-
898 ◆gFlXRVWxzA (6625833E+5) 2020. 7. 14. 오후 10:08:39홍....홍
-
899 현사주 (8818482E+5) 2020. 7. 14. 오후 10:14:52오랜만에 또 술마시러 나왔거든용 홍홍혼....집으로..집으로...잠시만요 제가 좀 오늘 세게 마셔갖구 집가면 물좀 ㅁ마시구..
-
900 미호주 (1485968E+6) 2020. 7. 14. 오후 10:26:06어서와 캡틴!! 아앗 참취였군 현사주...!!!
-
901 현사주 (1813506E+5) 2020. 7. 14. 오후 11:44:10집..집이에용 미호주 혹시 계시나용 저는 아주 멀쩡합니다!!
-
902 미호주 (1485968E+6) 2020. 7. 14. 오후 11:50:38현사주 어서와! 난 아직 있는데 아마 답레는 오늘 밤~내일 아침 쯤에 줄 수 있을 거 같아! 아직 집안일 중이라서 선레만 부탁할게;ㅁ;!!!!
어떤 상황이라도 오케이!!! -
903 현사주 (9167638E+6) 2020. 7. 15. 오전 12:03:33그렇다면 선레 가져올게요!!!
-
904 미호주 (7130526E+6) 2020. 7. 15. 오전 12:23:35후후.... 후후후.....
이 와중에 화분이 왜 깨진 것...(털썩 -
905 미호주 (7130526E+6) 2020. 7. 15. 오전 12:44:33므아아악 눈이 감겨온다.....답레는 내일 줄게 현사주...!!!!!
-
906 현사 - 미호 (9167638E+6) 2020. 7. 15. 오전 12:49:33마기를 드러내지 않고 돌아다니는 것은 여즉 쉬운 일이 아니다. 남들과는 다르게 뒤틀린 기운은 정파나 사파가 쉽게 감지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현사는 그렇게 교국 밖으로 자주 나가거나 하지는 않았다. 굳이 밖으로 나갈 일이 있다면 아마 명령을 받고 나가거나, 휴가를 받는 날, 그리고 그의 주치의가 밖으로 나가라고 하는 날 뿐이었다. 오늘? 글쎄다. 오늘도 역시 후자였다. 그놈의 울음은 심신이 미약해서 그런 것일지도 모른다는 말도 안되는 허무맹랑한 추측 때문이었다.
그렇다고 밖으로 내쫓길 필요까진 없었는데. 현사가 저잣거리를 걸어다니며 생각했다. 저잣거리는 참 평범했다. 산사나무 열매를 설탕물에 굳힌 꼬치를 손에 쥐고 걷는 아이, 손을 잡고 걷는 어미, 술에 취해 비틀대며 걷는 행인, 무를 파는 장사꾼 등등. 이대로 안휘에 가서 남궁 공자와 함께 갔던 장소를 다시 가볼까 했지만 남궁 공자께서 눈치를 채신 것 같으니 당분간 가고싶지 않고. 비단 옷을 살까 했는데 이쪽 지리를 모른다.
결국 선택지는 하나였다. 객잔에 들어서는 수밖에 없었다. 점소이에게 대충 은잔 하나정도 쥐어주고 길이나 묻는 수밖에. 현사는 객잔 안으로 발을 들였다. -
907 현사주 (9167638E+6) 2020. 7. 15. 오전 12:50:24술이 들어가니 제정신으로 글을 쓸수가 없네용 호ㅎ홍 난잡해서 죄송해용..푹 주무세용!
-
908 하란주 (4332935E+6) 2020. 7. 15. 오후 2:06:50쫓고 쫓기는게 우리 인생~~~
개만도 못한 것이 노비의 생~~~
사는 것이 전쟁 민초의 희생~~~
내 삶은 날개가 부러진 새~~~ -
909 미호 - 현사 (7130526E+6) 2020. 7. 15. 오후 3:04:32술을 마시고 싶다. 늘 그랬듯 망나니질을 일삼던 네 눈동자가 가느다랗게 되었다. 너와 시선을 마주친 사람들이 질겁하면서 피했다. 어쩔 수 없다. 네가 망나니인 것을. 물론, 너는 일절 신경 안 쓰고 있었다.
“아쉽게도 오늘은 술을 마실 계획이니까요. 아후후후후후ㅡ”
네 말에 점소이가 비뚝, 멈춰 섰다. 너는 까르르 웃으면서 객잔 안에 들어서다가 문득 현사의 뒷모습을 발견했다. 아, 야. 설마. 야!!!
“아후후후후, 공자님 같이 앉으실래요오~?”
초면인 사람에게 당당하게 합석을 요구하는 그 모습을 대단하다고 해야 할지. -
910 ◆gFlXRVWxzA (6954904E+5) 2020. 7. 15. 오후 3:24:52이번주에는 드디어 헌집말고 새집이 생기겠네용 홍홍홍!!
-
911 ◆gFlXRVWxzA (6954904E+5) 2020. 7. 15. 오후 3:25:53그런데 우리...안오시는 분이 왜이리 많을까용...슬퍼용...
-
912 하란주 (4332935E+6) 2020. 7. 15. 오후 3:52:14,_,)
-
913 미호주 (7130526E+6) 2020. 7. 15. 오후 4:04:38흑흑... 슬프다..;ㅁ;
신입도 많이 오면 좋겠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
아무튼 둘 다 어서와!!
나는 한 숨 자고 올게... :3 -
914 ◆gFlXRVWxzA (1840282E+6) 2020. 7. 15. 오후 5:01:52그저 눈물만....
-
915 미호주 (7130526E+6) 2020. 7. 15. 오후 10:02:26흐으으윽....(토닥토닥)
-
916 현사 - 미호 (9167638E+6) 2020. 7. 15. 오후 10:34:47"점소이, 말 좀 묻겠..."
들어가서 용건만 말하고, 대충 은전 하나 쥐어주고 나오려 했건만 점소이는 멈춰서선 두려움에 가득 찬 시선만 보내고 있었다. 현사는 설마 자신이 마교 사람인걸 눈치챘나싶어 나가야마나 고민했지만, 자세히 보니 이쪽이 아닌 자신의 뒤를 보고 두려워 하는 것 같아보여 고개를 돌렸다.
"..?"
이 소협 때문에 점소이가 굳은건가? 아니, 전부 제쳐두고 이 소협은 자신에게 하는 말인가? 주변을 둘러보니 자신 말고는 아무도 없다. 현사는 느릿하게 말을 꺼냈다.
"저는 술을 잘 하지 못하는데...괜찮으십니까, 소저." -
917 현사주 (9167638E+6) 2020. 7. 15. 오후 10:35:24집이다..갱신해용...!
정 안된다면 홍보스레에 올려보는것도..(소근 -
918 하란주 (6655876E+5) 2020. 7. 16. 오후 1:34:52
우우우~~~ -
919 ◆gFlXRVWxzA (3636915E+5) 2020. 7. 16. 오후 3:18:35홍...보...?
홍금보...? -
920 이름 없음 (2197893E+5) 2020. 7. 16. 오후 3:59:07빌리버! 빌리버!
-
921 ◆gFlXRVWxzA (9853816E+5) 2020. 7. 16. 오후 4:37:38홍???
-
922 미호주 (113668E+60) 2020. 7. 16. 오후 5:32:44갱시이인.........
-
923 ◆gFlXRVWxzA (9374407E+5) 2020. 7. 16. 오후 6:20:53홍!
-
924 ◆gFlXRVWxzA (9374407E+5) 2020. 7. 16. 오후 6:20:54홍!
-
925 하란주 (6655876E+5) 2020. 7. 16. 오후 6:46:49킹덤 보고 있는데 무림비사에 좀비가 생기면 어떻게 될까 생각해 봤어용. 인간전차들이 득실거리는 중원에서 좀비에게 희망따윈 없겠죠.
-
926 ◆gFlXRVWxzA (9374407E+5) 2020. 7. 16. 오후 6:58:20어떤 좀비냐에 따라 달라질테지만 평범한 좀비물이라면 좀비들에게 아포칼립스가 열리지 않을까용?
-
927 미호 - 현사 (113668E+60) 2020. 7. 16. 오후 7:08:19“아후후후후, 혼자서 술을 마시기에는 너무 심심해서 말이지요오오~ 그렇지요오ㅡ 공자님도 혼자 오신 것 같은데 같이 한 잔 어떠십니까아아~?”
점소이가 흠칫 놀란 것에도 너는 신경 쓰지 않았다. 애초에 너는 네 성정에 크게 신경 쓰는 편이 아니었다. 천생이 이런 망나니이니 어쩌겠는가.
“괜찮답니다! 제가 다 마시면 되는 걸요~”
너의 두 눈이 곱게 초생달 모양으로 접혔다. 당당하게 말한 너는 점소이에게 자리 하나를 골라달라고 말했다. 점소이가 흠칫흠칫 놀라는 것에는 역시나 관심이 없었다.
“공자님은 객잔에 처음 오신 겁니까~?”
//답레와 함께 등장!!! -
928 ◆gFlXRVWxzA (9374407E+5) 2020. 7. 16. 오후 7:10:11홍홍홍!
홍보...하려면 일단 안오시는 분들 시트를...내려야하는데...
하필이면 풍비박산 났어가지고 못찾아오시는게 아닐까해서... -
929 ◆gFlXRVWxzA (9374407E+5) 2020. 7. 16. 오후 7:10:26어서와용~~~~~~~~~~
-
930 미호주 (113668E+60) 2020. 7. 16. 오후 7:13:18혹시 다른 사이트로 가서 찾는 게 아닐까 싶긴 하지만..... 아니면 그 펑펑펑! 하기 전부터 안 오던 사람들의 시트를 내리는 건 어때??:3
-
932 지원주 (2197893E+5) 2020. 7. 16. 오후 7:24:36(나메실수라니
하이드...부탁드려용... -
933 ◆gFlXRVWxzA (8236314E+5) 2020. 7. 16. 오후 7:39:49홍......(슬픔
-
934 미호주 (113668E+60) 2020. 7. 16. 오후 8:22:04어서와 지원주!
-
935 하란주 (6655876E+5) 2020. 7. 16. 오후 9:03:33홍홍 무림알못이 창작무공을 끼적여봤어용.. 킹덤이 너무 재밌어서..
-
936 하란주 (6655876E+5) 2020. 7. 16. 오후 9:03:50해동반도의 고려 조정에서 극소수의 무관들에게 은밀히 전수한다는 수수께끼의 무공들. 낭설에 따르면 그 천륜을 짓밟는 흉참함을 천하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는 마공으로, 고려가 멸망하는 최후의 순간에 그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 한다.
조음비사술粗音悲邪術
1성 윤회 : 시신을 조음비로 만들고, 조음비를 다시 시신으로 되돌릴 수 있다.
2성 저주 : 조음비가 산 사람을 물어 또 다른 조음비로 만들 수 있다.
3성 단련 : 조음비의 신체능력과 내구도가 강화된다.
4성 재생 : 조음비가 스스로 상처를 수복할 수 있다.
5성 엽견 : 조음비가 독자적으로 짐승 수준의 사고를 할 수 있다.
6성 탈태 : 조음비가 무작위로 천차만별의 형태로 변이하기 시작한다. 변이는 이로울 수도, 해로울 수도 있다.
7성 면밀 : 조음비의 사고능력이 향상되며 섬세한 동작을 취할 수 있다.
8성 호각 : 조음비에게 간단한 명령을 내릴 수 있다.
9성 괴뢰 : 조음비에게 구체적인 지시를 내릴 수 있다
10성 계승 : 모종의 이유로 술법이 비정상적으로 중단되었을 때. 조음비는 미리 입력된 목표를 향해 독자적으로 행동할 수 있다.
시왕흉공屍王凶功
1성 흉공 : 최소 대주천이 가능해야 수행할 수 있다.
2성 시향 : 내공이 사기死氣를 띠기 시작한다.
3성 괴사 : 낮빛이 어두워지고 감각이 무디어진다.
4성 살포 : 호흡에 기를 담아 불어낼 수 있다.
5성 둔화: 몸이 차가워지고 신진대사가 느려진다.
6성 가사 : 생명활동을 억눌러 상대를 기만한다.
7성 사력: 몸 밖으로 배출된 기의 형질이 오랫동안 보전된다.
8성 흡생 : 상대에게 사기를 주입해 생기를 몰아낼 수 있다.
9성 접합 : 망실된 신체부위를 타인의 것으로 대신할 수 있다.
10성 동면 : 신체가 완전히 파괴되어도 의식은 보전된다. 긴 시간 동안 신체 조각들을 다시 모아 부활할 수 있다. -
937 지원주 (1221607E+5) 2020. 7. 16. 오후 9:18:36홍홍
흉악하네용....
조음비라 하니 한 웹툰이 떠오르는 거에용! -
938 하란주 (6655876E+5) 2020. 7. 16. 오후 9:42:18히히 마늘즙 발사!
-
939 현사 - 미호 (2053619E+5) 2020. 7. 17. 오전 12:34:34혼자 마시기엔 심심하니 자신을 붙잡아 술을 마신다고? 현사는 어딘가 멍한 표정을 지으며 생각에 잠겼다. 어려운 말이다. 원래 혼자 마시기 심심하면 아무나 붙잡던가, 이 지역의 풍습인가, 이도교는 원래 이런 것인가.
"그렇다면야...알겠습니다.."
얼떨결에 수락해버렸다. 다 마실 수 있는 걸까? 그정도로 술을 잘 마시는 사람인것이라면..현사는 내심 부럽다고 생각했다. 술 한 잔도 제대로 못 마시던 현사였던지라 더더욱.
"아..네. 이 지역은 아예 처음입니다. 소저는.."
안 물어봐도 이 지역의 사람이겠지. 아니면 점소이가 겁에 질릴 이유도 없겠고. 다른 질문을 고민하던 현사가 말했다.
"술을..잘 드십니까..?"
엥? -
940 ◆gFlXRVWxzA (3921001E+5) 2020. 7. 17. 오전 8:26:01히익 조음비
-
941 미호 - 현사 (7938022E+6) 2020. 7. 17. 오후 3:22:36“아후후후후, 다행이에요오~ 혼자 마시면 어쩌나 했거든요오~”
네가 곤란하다는 식으로 말했다. 여기서 한 가지 정정해야 할 점이 있었다. 너는 절대로 곤란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것이다.
“아예 처음이십니까~?! 마침 잘 됐네요오~! 이 객잔에서 곡주와 안주가 그렇게 맛있답니다아~ 잘 오셨어요 공자님~”
너는 점소이가 아니다. 까르르 웃은 넌 괜찮아 보이는 자리로 향했다. 자리로 앉으려는 순간에 들어온 질문을 들은 네 고개가 비뚝 모로 기울어졌다.
“잘 마신답니다아~ 한 짝 정도는 마실 수 있지요오~ 아후후후후~ 공자님은 술을 굉장히 못하시나요오~?”
네가 웃으면서 물었다. 그리고 너는 점소이에게 술 두 병과 안주로 먹을 돼지고기를 주문하다가 현사를 바라봤다.
“공자님은 좋아하시는 안주가 있으신가요오~?”
아니, 상식적으로 못 먹는 게 있는지 물어야지. 야.
//갱신!!!>:ㅁ -
942 ◆gFlXRVWxzA (7817738E+5) 2020. 7. 17. 오후 3:30:00아...보강 또 떴어용...아...
-
943 미호주 (7938022E+6) 2020. 7. 17. 오후 3:32:28세상에... 보강이라니... 캡티이이이인8ㅁ8!!!(토닥토닥
-
944 ◆gFlXRVWxzA (7817738E+5) 2020. 7. 17. 오후 3:43:45지금까지 추가된 보강...16회.....
-
945 미호주 (7938022E+6) 2020. 7. 17. 오후 4:30:43세상에나.......(토닥토닥토닥
-
946 ◆gFlXRVWxzA (0495006E+6) 2020. 7. 17. 오후 6:53:01다행히 일요일에는 수업이 없어용...일요일마저 날 불렀다면...끼엑..
-
947 ◆gFlXRVWxzA (0495006E+6) 2020. 7. 17. 오후 6:57:01어떻게 하면 스레가 쬐끔이라도 더 활발해질까용 홍홍~~~
-
948 하란주 (417731E+59) 2020. 7. 17. 오후 8:30:04더 많은 진행.....?
-
949 ◆gFlXRVWxzA (2507674E+5) 2020. 7. 17. 오후 8:47:52(이 사람은 월~토 아침 8시 40분부터 오후 11시까지 공부를 하고 일요일에 간신히 쉽니다 가끔 24시나 01시까지도 합니다
-
950 현사 - 미호 (2053619E+5) 2020. 7. 17. 오후 8:50:40정말 이 지역은 혼자 마시지 않는게 규칙인건가? 현사는 주변을 둘러보았지만, 객잔 안의 사람들이 도통 시선을 마주치려 하지를 않으니 그게 또 문제였다
"그..렇군요."
곡주는 마시지 못하니 넘어가고, 안주가 맛있다니. 문득 이게 천마님의 은총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냥 들어가도 맛있는 안주가 있는 객잔, 혹시 모른다. 이 가엾은 어린양을 교화 시킬...수 없구나. 교리가 있으니. 그래도 길 잃은 어린양을 위해 자비를 베푸신 것이겠지.
"예. 그렇게 잘 마시지는 못해 소저의 술벗이 되어드리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현사는 자리에 앉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술을 그렇게 잘 마시는 사람이 아니라 소교주님께서 술을 권하실 때도 여간 난처한 것이 아니었다.
"뭐든 잘 먹습니다."
현사는 그제서야 조심스레 삿갓을 벗었다. 삿갓에 달린 비단 베일이 사락 소리를 내며 구겨졌다.
"굳이 좋아하는 것이 있다면 해산물을 좋아하긴 합니다만.." -
951 이름 없음 (3431067E+5) 2020. 7. 18. 오전 2:00:55혹시 세력-정파-무공비급을 고르면 쓰는 무기는 정할 수 있나요 아니면 랜덤으로 나오나요?
-
952 ◆gFlXRVWxzA (568122E+65) 2020. 7. 18. 오전 7:58:41너무 마이너한게 아닌 이상에는 무기는 정할 수 있고 거기에 맞춰서 비급이 나와용~~~~~
-
953 이름 없음◆OwrM3TqES. (3431067E+5) 2020. 7. 18. 오전 10:19:34무림비사의 말석을 무명소출이 예약하여 봅니다. 열 두 시진 내외로 명패를 들고오겠사오니 어여삐 봐주소서
-
954 미호주 (5318027E+6) 2020. 7. 18. 오전 10:49:12>>953 환영!!! 이지만 시트스레에 예약 부탁해!8ㅁ8
-
955 무림비사말석의 용가놈 (3431067E+5) 2020. 7. 18. 오후 12:00:44후레 시트는 승인 받고 위키에서 차차 수정을 가하도록 하겠습니다 급하게 인터넷 접속이 힘들어 질 것 같아서 ㅠㅠㅠ
-
956 미호주 (6424067E+5) 2020. 7. 18. 오후 12:45:41아마 시트 검사는 오후 11시 이후부터 되는 거 같아:3 일단 통과 되면 제대로 환영과 내 소개를 할게!
그리고 난 나중에 오겠다! -
957 미호 - 현사 (4500898E+6) 2020. 7. 18. 오후 6:51:16“그래도 괜찮답니다아~ 술이라는 건 할수록 늘어나는 법이지만 어렵다면 그것을 어찌어찌 흘려 보내는 것도 좋잖아요오~?”
너는 까르르 웃으면서 술을 가지러 간 점소이를 바라봤다. 제대로 가져오겠지. 너의 시선이 다시 현사를 향했다.
“아후후후, 공자님 엄청 잘 생기셨습니다아~”
네 눈이 곱게 접혔다. 정말로 잘생겼기 때문이기도 했다. 해산물을 좋아한다는 말에 너는 다른 점소이를 불렀다. 점소이가 안쓰럽게 몸이 작게 떨렸다.
“지금은 아무 짓도 안한답니다아ㅡ 해산물로 된 안주도 하나 아무거나 주세요오~”
‘지금은’. 불길한 말을 내뱉은 네가 언제 그랬냐는 것처럼 방긋 웃었다. 멀리서 술병과 술잔을 든 다른 점소이가 온 걸 발견한 것이다.
“마침 술이 오네요오~ 아후후후후후” -
958 지원주 (4692118E+5) 2020. 7. 18. 오후 10:31:41새 시트다!!! 환영하는 거에용!!!
-
959 ◆gFlXRVWxzA (8310741E+5) 2020. 7. 18. 오후 11:38:08제가...제가 오늘 어머니 환갑이라...시트 검사는 좀 나중에 할게용!! 환영해용!!! 여기서 떠들고 노셔도 돼용~~~~~
-
960 용가놈 (521898E+51) 2020. 7. 19. 오전 12:39:12야 호!!!
무림의 선배님들께 무림초출 용가놈주가 인사 올리옵나이다.
m(-_-)m -
961 ◆gFlXRVWxzA (8663076E+5) 2020. 7. 19. 오전 9:12:02반가워용 홍홍홍!
지금 친척들이 집에 와계셔서 평소 시간에 하던 진행이 어려울 것 같어용 ㅠㅠㅠ 저녁 때 할 까 하는데 6시쯤 다들 괜찮으신가용??
일단 지금 상황이 되게 탄력적이라 홍... -
962 현사 - 미호 (1077816E+5) 2020. 7. 19. 오전 10:41:23어찌어찌 흘려보내는 것도 좋다. 하지만 그게 될까? 현사는 그 말을 꺼내기도 어려운 수준이었다. 술은 사람의 마음을 어지럽히고.. 같은 이유로 마시지 않는게 아니었거니와, 마시면 는다고들 하지만 마시질 않으니 늘질 않았다. 처음 술을 접했을 때 느꼈던 기분을 두 번은 느끼고 싶지 않아 멀리한 제 잘못도 있는 것 같다.
"아, 그...감사합니다."
잘생겼다는 말은 또 오랜만이다. 자신을 만나는 사람마다 아가씨가 아니냐 되묻곤 했는데. 순수하게 자신의 성별을 알아주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 현사는 다른 점소이에게 시선을 옮긴다. 안쓰러울 정도로 몸을 잘게 떠는 모습에 현사가 잠시 눈을 가늘게 떴다. 슬슬 눈치가 들 법 했다. 이 객잔에서 가장 두려운 존재는 소저로구나. 은둔고수인가? 은둔고수는 성격이 괴팍하다고 했는데, 괜찮은걸까.
"아, 술..이.."
술이...현사는 슬쩍 눈을 굴렸다. 자신은 술에게 시선을 주지 않았다는 것처럼. 문득 현사가 잘못 본 것이 아닌가 싶어 다시 눈을 굴렸다. 잔이. 두잔이다. 현사는 상 밑으로 손을 내리더니 가지런히 모았다. 천마님, 어째서 제게 이런 시련을 주시옵나이까! -
963 현사주 (1077816E+5) 2020. 7. 19. 오전 10:44:00신입..! 반가워용!!! 답무주가 오지 않으셔서 현재 유일한 마교(ㅎ 천마신교 오쉴?)+백치 담당 현사주예용~~
-
964 ◆gFlXRVWxzA (8663076E+5) 2020. 7. 19. 오전 11:02:39아! 방금 다 가셨네용! 정상시간 진행 가능!
-
965 미호주 (0941122E+5) 2020. 7. 19. 오전 11:02:55잠깐 갱신!!:D 답레는 점심 먹고 줄게 현사주!
그리고 오케이 캡틴!! 앤드 신입 어서와!!!! 망나니 살수 미호를 굴리는 미호주야!!:3 -
966 용가놈 (2187826E+5) 2020. 7. 19. 오전 11:03:32>>963 반가워용 저는 용현아주에용~~~~~~~~~
무림공적의 이름을 정파의 앞에서 담다니! 여기서 사생결단을 내어주마!!!!!!!!!!!! (빠른 데플 이후 뉴시트로 돌아와 다시 덤볐다) -
967 지원주 (9783211E+5) 2020. 7. 19. 오전 11:52:28홍홍 확인했어용~
저는 뒤도 없고 생각도 없는 지원이를 굴리는 지원주에용~~~ -
968 지원주 (9783211E+5) 2020. 7. 19. 오전 11:52:52잘 부탁드리는 거에용!!
-
969 용가놈 (2187826E+5) 2020. 7. 19. 오후 12:15:53>>968 (남궁세가 칭찬하는 말)
(만나서 반갑고 아부 아부 엄청 아부하는 말) -
970 ◆gFlXRVWxzA (8663076E+5) 2020. 7. 19. 오후 12:33:152시에용 2시!
-
971 용가놈 (2187826E+5) 2020. 7. 19. 오후 12:41:39>>965
미호주 반가워요!! 저는 용현아주에용!!!! 반가워용!!!!
>>970 2시! 2시! -
972 지원주 (9783211E+5) 2020. 7. 19. 오후 1:07:31>>969 (부끄러워 죽은 지원이 짤
-
973 ◆gFlXRVWxzA (8663076E+5) 2020. 7. 19. 오후 1:34:56(당랑권이 떠버린 현아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는 짤
-
974 하란주 (2188811E+5) 2020. 7. 19. 오후 1:40:03신입이 오셨네용 부렞하란이에용 반가워요~~
그리고 도화전은 오직 주급.. -
975 ◆gFlXRVWxzA (8663076E+5) 2020. 7. 19. 오후 1:43:10정파인이 사파와 친해졌다!?
-
976 미호주 (0941122E+5) 2020. 7. 19. 오후 1:45:27밥 먹다가 갱신:3
시작 시간하고 아슬아슬하게 맞을 것 같네! -
977 용가놈 (2187826E+5) 2020. 7. 19. 오후 1:54:50끼요오오오옷! 상상도 못 한 당랑권!
-
978 용가놈 (2187826E+5) 2020. 7. 19. 오후 1:58:05>>974 안녕하십니까!! 당랑권 쓰는 용가놈입니다!!! 반갑습니다!!
-
979 ◆gFlXRVWxzA (8663076E+5) 2020. 7. 19. 오후 1:59:17...그 글씨 위에 작은 글씨 넣는거 방법 아시는 분..?
-
980 하란주 (2188811E+5) 2020. 7. 19. 오후 2:00:50루비(ruby)
개요
본문에서 특정 글자 위쪽에 작은 글자를 덧붙여 표기한다.
프로토타입
<ruby $rubycontent>$content</ruby>
변수
$rubycontent
덧붙일 작은 글자의 내용을 입력한다.
$content
작은 글자를 덧붙일 글자의 내용을 입력한다.
주의사항
루비 기능은 대부분의 특수문자가 <>안에 들어갈시 작동안함.(예시 : () , . ! ?) 단 …은 허용됨. -
981 지원주 (9783211E+5) 2020. 7. 19. 오후 2:01:22<ruby 위에 들어갈 말>아래에 들어갈 말</ruby>
-
982 ◆gFlXRVWxzA (8663076E+5) 2020. 7. 19. 오후 2:03:55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5135033/recent
-
983 ◆gFlXRVWxzA (8663076E+5) 2020. 7. 19. 오후 2:04:07여러분의 도움으로 만들어졌어용!!!
-
984 ◆gFlXRVWxzA (8663076E+5) 2020. 7. 19. 오후 2:04:35미사 하란(부레주 : 매주 일요일 +7) 21.5
남궁 지원 68
투귀 2
강 미호 (수련레스 임시 봉사자 : 매주 일요일 +5)89.5
비담 18.5
모용중원 1
현사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5) 46.5
답무 2.5
우림 3.5
용 현아 -
985 미사하란 (2188811E+5) 2020. 7. 19. 오후 2:04:44"신씨! 받아요!"
갑자기 주머니가 불룩해져서 손을 대보니 출처불명의 소환단이? 그녀는 영문도 모르고 그것을 신씨에게 던진다.
#소환단 토스 -
986 용현아 (2187826E+5) 2020. 7. 19. 오후 2:06:11# 시작은 어찌 해야 하오 주변을 둘러보며 지금 상황 파악하기
-
987 남궁지원 (9783211E+5) 2020. 7. 19. 오후 2:06:36'집으로 가야겠다...'
일단 기술 6성부터 뚫자구요
#남궁세가로!
-
988 ◆gFlXRVWxzA (8663076E+5) 2020. 7. 19. 오후 2:06:46>>985
하란은 급하게 소환단을 신채훈에게 던집니다. 신채훈은 놀랍게도 그걸 입으로 받아...그대로 꿀꺽 삼킵니다.
지금부터 아주 잠시간의 시간이 신채훈에게 필요합니다.
어떻게해서든 총관이 신채훈을 공격하지 않도록 만드십시오! -
989 ◆gFlXRVWxzA (8663076E+5) 2020. 7. 19. 오후 2:09:30>>986
현아의 현재 위치는 바로......!
광동입니다!
사파들이 득시글대는 바로 이 곳....현아는 어쩌다가 여기까지 오게 된걸까요? 곰곰히 생각해보니 과연 현아는 이 곳에 올만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행상인들 몇 명이 광동으로 가야했는데 호위가 없어 곤란해하던 차에 여기까지 오게 도와주었었죠.
이제는 다시 감숙으로 돌아갈 시간입니다.
>>987
남궁세가의 깃발이 흩날리는데 감히 그 누구도 시비를 걸지도, 도움을 요청하지도 않았습니다! 지원은 남궁세가에 도착합니다. -
990 미호주 (0941122E+5) 2020. 7. 19. 오후 2:09:31루비 특문은 반응하지 않지만 이건 가능해!
미호
-
991 ◆gFlXRVWxzA (8663076E+5) 2020. 7. 19. 오후 2:10:08아후후후후
-
992 ◆gFlXRVWxzA (8663076E+5) 2020. 7. 19. 오후 2:10:29색깔...어케 입힌거에용....끼엥....
-
993 남궁지원 (9783211E+5) 2020. 7. 19. 오후 2:10:39'역시 남궁사람들하고 다니면 재미없어.'
지원은 입술을 삐죽거리며 수련장으로 향하려 합니다. 수련장에 사람이 있으려나요?
#수련! 6성! -
994 ◆gFlXRVWxzA (8663076E+5) 2020. 7. 19. 오후 2:11:58>>993
무엇을 수련합니까? -
995 용현아 (2187826E+5) 2020. 7. 19. 오후 2:12:56" 흠! "
협행에 보상을 바랄소냐! 자발적으로 돈을 좀 줬으면 덥썩 받았겠지만 쫓아가서 너 왜 돈 안주냐고 행패를 부리면 그게 사파마교와 무엇이 다를까. 우선은 감숙으로 돌아가기 전, 광동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들어나 본다.
#소문을 좀 들어보자 -
996 미호주 (0941122E+5) 2020. 7. 19. 오후 2:13:09<clr white lime><spo></clr><ruby 아후후후후><clr red red>미호</clr></ruby></spo>
이렇게!!!
-
997 미사하란 (2188811E+5) 2020. 7. 19. 오후 2:14:00버텨라 조금만 더 버티면..!
"모두 쳐라!!"
어설프게 합격진 비슷한 걸 치고 있는 해태들에게 소리치면서 검을 치켜든다. 어떻게든 저 놈을 붙잡아야 한다. 사람 몇이 죽는 한이 있어도.
#해태들과 함께 사방에서 달려듭니다. 흑호! -
998 ◆gFlXRVWxzA (8663076E+5) 2020. 7. 19. 오후 2:14:28>>995
광동은 사파, 그 중에서도 흑천성의 팔룡방의 세력에 속해있습니다.
팔룡방의 공포스러운 통치 덕분에 치안은 상당히 안정된 상황.
소문이라고는 옆 집 누구누구가 바람을 피웠다더라, 사실 누구누구 아들이 친자가 아니라더라. 하는 시답잖은 것들 뿐입니다.
부부의 세계 무림판...! -
999 남궁지원 (9783211E+5) 2020. 7. 19. 오후 2:14:29>>994 천뢰제왕신공!
-
1000 용가놈 (2187826E+5) 2020. 7. 19. 오후 2:14:38>>996 길어용!
수련스레는 지금 사용할 수 있는것인가용? -
1001 남궁지원 (9783211E+5) 2020. 7. 19. 오후 2:14:47#천뢰제왕신공 수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