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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2wTOlAOK9E (8654375E+5) 2020. 6. 14. 오전 12:06:23#본 스레는 페르소나 기반 스레입니다.
#어디까지나 기반이기에 세밀하게 들어가면 설정이 조금씩 변경된 것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일상 이벤트 2주, 스토리 이벤트 2주. 이렇게 흘러갑니다. 이벤트는 주말 저녁 7시 30분부터 시작합니다.
#참치 상황극판의 규칙을 잘 지킵시다.
#AT등의 편파가 생기지 않도록 하지 않도록 주의하며 인사를 잘 합시다.
#상황극은 어디까지나 상황극이니 과몰입을 하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사람과 사람간에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적인 예의를 꼭 지킵시다.
시트 스레: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71310697/
위키:https://bit.ly/2OZecdM
웹박수:https://bit.ly/32pXat9
게시판:https://bit.ly/2VV4lqK -
1 레이주 (8682783E+5) 2020. 6. 14. 오후 8:34:44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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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레이나주 ◆mgiYYLvERI (3132308E+5) 2020. 6. 14. 오후 8:35:24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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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레이주 (8682783E+5) 2020. 6. 14. 오후 8:37:21어서와 레이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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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레이나주 ◆mgiYYLvERI (3132308E+5) 2020. 6. 14. 오후 8:39:04안녕하세요 레이주!
이벤트는 잠시 쉬는 시간인가요? -
5 우이주 (2648684E+6) 2020. 6. 14. 오후 8:39:53새판이군! 갱신이다!!
캡틴이 잠시 식사중이라 쉬는 타임이다!(? -
6 ◆2wTOlAOK9E (8654375E+5) 2020. 6. 14. 오후 8:43:38뭔가 이 일을 해결하면 저 일이 생기고, 저 일을 생기면 이 일이 생기고, 식사를 마치고 오니 또 일이 생기고..(흐릿) 그래도 다 끝냈으니 이제 진짜 진행만 가능한겁니다. 잠시 끊겼던 스토리. 다시 진행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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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우이주 (2648684E+6) 2020. 6. 14. 오후 8:43:54어서와 캡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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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레이주 (8682783E+5) 2020. 6. 14. 오후 8:46:39>>4 캡틴과 우이주가 식사하러 가서 잠시 휴식타임:3!!
인데 두 사람 다 돌아왔네 어서와!! -
9 레이나주 ◆mgiYYLvERI (3132308E+5) 2020. 6. 14. 오후 8:47:14안녕하세요~ 저도 참가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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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PF SEV ◆2wTOlAOK9E (8654375E+5) 2020. 6. 14. 오후 8:51:01ㅡ소용없는 짓. 이미 승부는 한참 전에 결정이 났는데 그것을 인정하지 못하고 발버둥친들 대체 뭐가 달라진단 말이냐? 기적은 한 번만 일어날 뿐, 두 번이나 일어나지 않는다. 보아라. 너희들은 절대로 나에게 닿을 수 없다.
에우메니데스의 타오르는 불꽃뱀이 모로스의 팔을 감으려고 했고 에리스의 어둠의 낫이 모로스의 팔을 잘라버리려고 했고, 에우메니데스의 빛의 구체가 모로스의 다리를 향했지만 모로스는 너무나 여유로운 목소리를 냈다. 이내 모로스의 등 뒤에 떠 있던 검붉은 검 두 개에서 불길한 검붉은 빛이 번쩍였다. 이내 검은 빠르게 검춤을 추듯 움직였고 에우메니데스의 공격과 에리스의 공격을 모두 소멸시키듯 잘라냈다. 그것도 모자라서 이어 두 검은 마치 반격을 하듯이, 에우메니데스와 에리스를 직접적으로 공격했다. 베이는 순간 느껴지는 고통은 절대로 약한 것이 아니었다. (각각 데미지 15 처리. 하지만 오라클 효과로 데미지 7만 부여)
"괜찮아?! 둘 다?!"
반격을 당한 두 페르소나를 바라보며 유우는 깜짝 놀라 두 사람의 안전 여부를 확인했다. 하지만 모로스는 반격할 틈을 주지 않겠다는 듯 낫을 힘껏 들었다. 낫에선 검붉은 에너지 3개가 하늘 위로 솟구쳤다. 그것은 일전에 모두가 당한 적이 있는 기술인 메기도라온이었다. 이번에도 가차없이 하늘로 떨어지며 강력한 폭발 에너지를 만들어냈으며 페르소나들이 도망치지 못하게 강력한 중력의 힘으로 끌어당기고 있었다.
ㅡ느껴라. 신의 힘을. 인간 따위는 절대로 닿을 수 없는 절대적인 힘의 차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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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기도라온 발동. 회피하지 못할 시 데미지 15 처리. 단, 이번 턴까지는 오라클의 효과가 있기에 데미지 7만 부여. 만약 명중하게 될 시 50%의 확률로 1턴 다운. 다운 여부는 다이스 범위 1~2로 결정한다.
덧붙여서 치료는 이번 턴이 끝난 후에 이뤄지기에 두 캐릭터가 받은 데미지 7은 이번에 회복되지 않습니다.
9시 20분까지! -
11 ◆2wTOlAOK9E (8654375E+5) 2020. 6. 14. 오후 8:51:25어서 와요! 레이나주! 네! 참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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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레이주 (8682783E+5) 2020. 6. 14. 오후 8:52:38돌아라!! 다이스 잘 알고 있을 거야...
.dice 1 2. = 1
1. 회피
2. 놉!
아 왠지 놉! 뜰 거 같은데.... -
13 우이주 (2648684E+6) 2020. 6. 14. 오후 8:55:02와하... 메기도라온이라니...
.dice 1 2. = 1
1 회피!
2 으앙 -
14 ◆2wTOlAOK9E (8654375E+5) 2020. 6. 14. 오후 8:56:17모로스:인간들이여. 이렇게 잘 피해버리면 내가 뭐가 된단 말이냐!!
유키:(짜게 식은 눈)
유우:(한심하게 바라보는 눈)
일단 참고로 유키와 유우도 돌려보겠습니다.
유키 .dice 1 2. = 2
유우 .dice 1 2. = 1
1.회피
2.실패 -
15 ◆2wTOlAOK9E (8654375E+5) 2020. 6. 14. 오후 8:56:45그럼 유키 다운 여부는요?! .dice 1 2. = 1 1.다운은 하지 않았다. 2.다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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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레이나주 ◆mgiYYLvERI (3132308E+5) 2020. 6. 14. 오후 8:57:03회피
.dice 1 2. = 1
1 회피
2 으악 -
17 레이주 (8682783E+5) 2020. 6. 14. 오후 8:57:16그야 나는 다이스를 협박해서 결과를 얻어낸 거고...... 힘내 모로스(?
레이: 당신이 가장 악당 같은데요..... -
18 우이주 (2648684E+6) 2020. 6. 14. 오후 8:57:26와 유키 빼고 다 피했네... :3 유키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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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2wTOlAOK9E (8654375E+5) 2020. 6. 14. 오후 8:57:51다행스럽게도 다운이 되지는 않았군요. 힐링은 그대로 유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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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2wTOlAOK9E (8654375E+5) 2020. 6. 14. 오후 8:58:14유키:......
유키:페, 페르소나를 다룬지 얼마 안 되어서 그런 것 뿐이야. (애써 쿨 -
21 우이주 (2648684E+6) 2020. 6. 14. 오후 9:02:23자아 그럼... 어떻게 해야하나... 저 검을 먼저 공격?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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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레이주 (8682783E+5) 2020. 6. 14. 오후 9:09:00ㅈㅈㅈㅈ잠시만 나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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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2wTOlAOK9E (8654375E+5) 2020. 6. 14. 오후 9:09:29알겠습니다! 레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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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나카하라 우이 (2648684E+6) 2020. 6. 14. 오후 9:15:16“으윽… 아파…”
유우가 오라클을 써주지 않았다면 더 아팠겠지, 괜찮냐고 물어오는 유우를 향해 일단 고개를 끄덕였지만 통증 덕에 얼굴이 영 좋은 표정은 아니었을 것 같다. 살짝 찡그린 얼굴로 배를 감싸고 있다가 반격할 틈도 주지 않고 바로 공격을 가하는 모로스를 보며 혀를 찼다. 아, 망할. 저거 엄청 아픈 그거 아닌가. 또 끌려들어간다고 저거.
“에… 에우메니데스… 피해!!”
현란한 움직임으로, 마치 모로스의 공격에 ‘느려’라고 답하는 것처럼 화려하고 빠른 움직임으로 에우메니데스가 공격을 회피해냈다! 멋있어! 동경하게 될 것 같아! 다른 아이들도 대체로 다 회피에 성공한 것 같다. 유키를 제외하면… 공격에 휘말린 유키를 보고 놀라서 눈을 크게 떴다. 괘, 괜찮을까 유키? 그나저나 저 자식, 유키를 때렸겠다…!(유키만 때리려고 한 건 아니다)
“으… 어떻게 해야… 저 검이 문제인가…?”
검붉은 검 두 개가 공격을 소멸시켰었지, 그러면 아마 검을 직접 공격해도 소용이 없나? 등 뒤에 떠 있는 검이 마더 쉐도우가 부리는 쉐도우나 우리의 페르소나 같은 개념이면 필살기를 써도.. 어차피 하나에만 쓸 수 있으니 모두를 막을 수는 없겠지, 응.
“그래도 일단 공격을 해보는 수밖에 없나… 에우메니데스!”
어쩔 수 없지, 일단 해보는 수밖에. 에우메니데스가 손을 휘두르자 횃불 위로 하얀 빛이 모여 레이저처럼 일직선으로 모로스의 검붉은 검을 향해 날아갔다. 그렇게 두 번을 날려 검붉은 검 두 개를 향해 레이저를 날렸지만... 잘 먹힐지는 모르겠네. -
25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3132308E+5) 2020. 6. 14. 오후 9:16:25또 그 공격이야! 모로스가 다시 메기도라온을 발동시키는 것을 보자 그녀는 그것을 피해 황급히 몸을 움직였다. 어찌저찌 공격은 피했지만, 다른 이들의 페르소나가 공격당한 것이 걱정되어(+공격을 피하지 못한 아이들도 걱정되었다) 약간은 초조한 얼굴로 모로스의 낫과 칼을 번갈아보았다.
"저 낫을 공격해야하는건가...?"
물론 신이니만큼 무기에 의존하진 않겠지만, 적어도 무기라도 없애는게 더 좋지 않을까? 잠시 고민하던 레이나는, 페르세포네에게 모로스의 낫을 가리켜보였다. 고개를 끄덕인 페르세포네는 빛의 창을 만들어 모로스의 낫을 향해 던졌다. -
26 ◆2wTOlAOK9E (8654375E+5) 2020. 6. 14. 오후 9:22:36여러분들의 판단의 결과는? 일단 레이주의 레스를 25분까지만 기다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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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2wTOlAOK9E (8654375E+5) 2020. 6. 14. 오후 9:22:56는 레이주는 패스하셨지요. 어우. 정신없어. 뭔가 계속 일을 시키니. (흐릿) 아무튼 다 올라왔으니 다음으로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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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레이주 (8682783E+5) 2020. 6. 14. 오후 9:23:57갸아아악 패스야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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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PF SEV ◆2wTOlAOK9E (8654375E+5) 2020. 6. 14. 오후 9:31:57유키는 메가도리온에 휘말리긴 했지만 그래도 다행히 다운되진 않았다. 그 외의 인물들은 모두 어떻게든 회피하는데는 성공했다. 그 모습이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는지 가면 속에서 유일하게 빛나는 모로스의 안광이 날카롭게 번쩍였다. 그 모습에 살짝 겁을 먹었는지 유우는 뒤로 한 걸음 물러섰지만 바로 유키를 바라보면서 그녀의 안전을 물었다.
"괜찮아?! 누나?!"
"이 정도로 아파할 정도로 약하진 않아. 괜찮아. 아르테미스!"
유키의 말에 아르테미스는 고개를 끄덕였고 모두의 체력을 회복시켜줬다. 부드러운 달빛은 페르소나의 몸 속에 스며들었고 생긴 상처를 깔끔하게 회복시켰다. (전원 Hp+10) 한편, 엘리시온 멤버들은 각자 반격에 나섰다. 에우메니데스의 하얀 빛은 레이저처럼 모로스의 검붉은 검 두 개를 향했고 검 두 개에 닿자 검은 살짝 뒤로 물러서는 듯 보였다. 이어 페르세포네가 모로스의 낫을 빛의 창을 이용해서 공격을 가했고 검은 그 공격을 막아내려고 했다. 하지만 에우메니데스의 공격에 의해 반격을 하지 못했고 빛의 창은 모로스의 낫에 명중했다. 물론 낫에 명중해도 크게 흔들리는 것은 없었지만, 낫의 날에 아주 살짝 금이 가는 모습이 모두의 눈에 보였다.
ㅡ살고자 하는 발버둥인가? 아니면 포기하지 못하는 미련인가. 결국 인간이 바라는 것을 이루려면 모두 다 소멸하는 길밖에 없다는 것은 너희들이 잘 알고 있을터다. 너희들 스스로에게 묻겠다. 너희들은 누군가를 저주하거나 증오하거나 미워한 적이 없나? 누군가가 사라지는 것을 바란 적이 없나? 누군가가 죽는 것을 바란 적이 없나? 그것이 너희 인간의 본질이다.
말이 끝남과 동시에 모두에게 느껴지는 것은 숨쉬기 힘들 정도로 강력한 프레셔였다. 그와 동시에 낫에는 검붉은 에너지 덩어리가 모였고 모로스는 낫을 휘두르며 충격파처럼 날렸다. 중간에 있는 나무는 그 충격파에 맞으며 가루가 되어 사라져버렸다. 말 그대로 파멸의 에너지가 가득 담겨있는 그 공격은 날카롭게 모두를 압박하듯 공격해왔다.
하지만 그 공격은 엘리시온 멤버들에게 닿지 않았다. 잘 날아가던 충격파는 갑자기 허공에서 산산조각 나버렸다. 충격파가 파괴되며 주변에 퍼져나가던 검붉은 빛에 의해 희미하게 보이는 것은 허공에 펼쳐져 있는 무수히 많은 가느다란 실줄기였다. 이내 실줄기는 모두 소멸하듯 사라져버렸고 유우는 그 모습을 바라보며 뒤를 돌아봤다.
"사람들은 모두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켰어. 그러니까 여기서부턴 나도 함께 할게. ...애초에 너희들에게만 맡길 순 없잖아. 저 자는 우리의 먹잇감이야."
어느새 돌아온 미라이는 모이라이를 앞에 내세우고 있었고, 그 뒤에는 와일드도 함께 있었다. 와일드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그저 모로스를 가만히 노려볼 뿐이었다. 아무런 공격도 할 수 없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도움을 주려는지, 그 역시 그 자리에 함께 있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모로스는 크게 비웃음을 내뱉을 뿐이었다.
ㅡ몇 번이나 도전했으나 아무 것도 이루지 못하고 도망친 광대들이 또 다시 나에게 도전하려 드는가? 정말 인간이란 어리석은 존재이다. 대체 얼마나 꺾여야 쓸데없는 짓이라는 것을 깨닫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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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이가 이번 턴부터 싸움에 참전합니다. 기본적으로 미라이는 부탁을 하게 될 시 다이스를 굴려 확률에 따라 누군가에게 날아오는 공격을 데미지 0으로 가드해줍니다. 체력이 부족한 이가 공격을 맞을 것 같을 때 부탁을 하면 좋을지도 모르죠. 이렇게 모든 서포터가 다 합류했습니다.
10시까지! -
30 이름 없음 (2081199E+5) 2020. 6. 14. 오후 9:41:14리갱... 조금 나아졌습니다.. 네 일단.. 다음 턴부터 참여해도 될까요..?
바쁘긴 해도 괜찮네요.. -
31 레이주 (8682783E+5) 2020. 6. 14. 오후 9:41:53자.. 잠시만... 더워.... 스바루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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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스바루주 (2081199E+5) 2020. 6. 14. 오후 9:43:20아니 나메가.. 으으으.. 어쨌거나.. 다음 턴부터 참여하겠습니다...
집이 최고네요.. -
33 우이주 (2648684E+6) 2020. 6. 14. 오후 9:44:17스바루주 엇서와! :3
음 일단 검을 공격하면 우리쪽 공격을 모로스가 막지 못하는 것 같으니까... 난 이번에도 검을 공격하겠다! -
34 레이주 (8682783E+5) 2020. 6. 14. 오후 9:45:26그러면 레이도 같이 일단 검을 공격하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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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나카하라 우이 (2648684E+6) 2020. 6. 14. 오후 9:46:54“와아, 열 받았나 보네? 무서워라 무서워.”
일부러 호들갑을 떨며 과장되게 무서워라~ 하면서 모로스를 비웃었다. 누군가를 저주하거나 증오하거나 미워한 적이 없냐고? 물론 있지. 지금 눈 앞에 있는 놈이 얼른 뒤져버렸으면 좋겠거든. 아무튼 검을 공격하니 페르세포네의 공격을 막아내지 못한 걸로 봐서는 앞으로도 검을 노려야하나? 그런 생각을 하다가 강력한 프레셔에 살짝 긴장했다. 충격파에 맞은 나무가 가루가 되는 것을 보고 회피를 해야하나, 방어를 해야하나 잠시 고민하던 사이…
“…이건… …니시지마, 그리고… …와일드?”
무수한 실줄기가 공격을 막아주었고 이내 사라졌다. 믿을 수 없는 광경에 잠시 눈을 깜빡이다가 뒤를 돌아보고 멍하니 중얼거렸지만 곧 가볍게 웃으면서 다시 모로스를 주시했다. 이거 참… 뭐어, 우리 편이 많으면 많을 수록 좋은 거니까. 정말로 그 뿐이니까.
“뭐어, 도와주겠다는데 거절할 이유는 없지. 아무튼… 에우메니데스!”
이번에도 검을 공격하면 다른 애들이 하는 공격을 막지 못하겠지! 아예 휘감아버리자! 횃불에서 타오르는 불이 또 다시 뱀의 형상이 되어 검붉은 검을 향해 날아갔다. 거대한 뱀은 타오르는 몸으로 검 두 개를 감싸 묶으려고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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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3132308E+5) 2020. 6. 14. 오후 9:52:55"이게 아르테미스의 힘..."
몸을 감싸는 달빛에 감탄하듯 말했다. 힐러가 있으니 전보다는 안심이야. 물론 방심하면 안되겠지만. 힐링을 확인한 레이나는 모로스에게로 다시 시선을 돌렸다. 낫에 살짝 금이 가는 것이 보였다. 그렇다면 아주 먹히지 않는건 아니라는 소리! 애초에 먹히지 않았더라면 공격이 허공에서 소멸해버렸을테니까!
"아주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지만... 날 탓한 적은 많아도 남을 탓한 경우는 거의 없었어."
씁쓸한 목소리로 모로스의 말에 받아치듯 작게 중얼거렸다. 일단 낫에 금이 갔다는 건 유효타를 먹일 수도 있다는 뜻이니, 어딜 공격할지 정해야해. 레이나가 어딜 공격할지 고민하던 그때, 엄청난 위압감이 느껴져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몸을 움츠렸다. 뭐, 뭐야. 이 위압감은! 식은 땀을 흘리며 모로스를 보던 레이나는, 그가 낫을 휘둘러 충격파를 날리자 본능적인 공포에 눈을 꾹 감고 몸을 숙였다. 그러나 공격이 닿지 않았음을 깨닫고 고개를 드는 데에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다. 그녀는 미라이와 와일드를 보자 놀란 목소리로 외쳤다.
"니시지마?! 어... 그리고... 와일드...?"
물론 참전해도 이상할게 전혀 없는 사람들이긴 하지만... 그들의 등장에 얼떨떨한 얼굴로 놀란 레이나였다.(사실 와일드를 봤을때 엄청 어색했다) 그래도 더 늘어나서 나쁠 건 없으니까. 게다가 저들도 우리와 목적이 같기도 하고. 레이나는 입을 앙 다물고 모로스를 노려보았다.
"좋아. 그럼... 또 어딜 공격해야할까?"
페르세포네! 모로스가 낫을 쓰지 못하도록 막아버려! 그 말을 들은 페르세포네가 어둠으로 커다란 손 두 개를 만들어내어 모로스의 낫을 향해 뻗어나가도록 했다. -
37 ◆2wTOlAOK9E (8654375E+5) 2020. 6. 14. 오후 9:55:32어서 와요! 스바루주! 네! 다음 턴부터 참가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레이주..(토닥토닥)
아무튼 우이는 검을, 레이나는 또 다시 낫을 공격했군요. 이제 레이주의 레스만 남은 상황인건가요? -
38 레이 (8682783E+5) 2020. 6. 14. 오후 9:56:15"일단은....."
레이가 에리스를 바라봤다. 에리스는 잠시간 고개ㅡ라고 생각되어지는 불꽃ㅡ을 기울였다가 공중으로 뛰었다. 그리고, 어둠으로 사슬을 만들어냈다.
"묶어요!!"
에리스가 만들어낸 검은 사슬이 모로스의 검을 잡으려는 것처럼 옭아매려고 했다. -
39 ◆2wTOlAOK9E (8654375E+5) 2020. 6. 14. 오후 9:57:16그러면 모든 레스가 올라왔으니 다음으로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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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PF SEV ◆2wTOlAOK9E (8654375E+5) 2020. 6. 14. 오후 10:05:28또 다시 시간이 흘러 달빛이 페르소나에게 스며들었다. 페르소나의 체력이 자동적으로 회복되는 것을 자연히 느낄 수 있었을 것이다. (전원 체력+10) 한편, 에우메니데스는 또 다시 검을 노리고 불꽃으로 만든 거대한 뱀으로 공격했다. 거대한 뱀의 등장에 검은 또 다시 받아치려는 듯 소멸시키기 위해서 움직였지만 에리스의 검은 사슬이 움직이며 검을 옭아맸다. 그 때문에 검 하나는 제대로 반격을 하지 못하고 거대한 뱀에 의해서 소멸되듯 사라졌고 남은 검은 두 개의 공격을 받아치며 소멸시켰다. 일단 검 하나가 더 생길 기미는 보이지 않았다.
한편, 검이 공격을 방어하는 동안 페르세포네는 어둠으로 만든 거대한 손으로 모로스의 낫을 노렸다. 이내 공격이 모로스의 낫에 닿았고 낫은 더욱 더 큰 금이 생겼다. 한 번만 더 유효타를 먹이면 낫을 파괴할 수 있을 것처럼 보였다.
"너희들의 등장이 솔직히 기분 좋진 않지만, 지금은 한 명이라도 더 힘을 쓰는 것이 나아. 그러니까 이번만 손을 잡겠어. 하지만 너희들을 용서한 것은 절대로 아니야."
아무래도 두 사람이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유키는 선을 그어버리듯 냉정하게 대했고 유우는 힐끗 두 사람을 바라보았지만 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한편 분명하게 밀리고 있던 모로스는 크게 웃으면서 귀가 찢어지는 웃음소리를 퍼뜨렸다.
ㅡ웃기지도 않는 촌극을 벌이는구나. 그래. 이것이야말로 인간의 가치다. 심심풀이와 재미 정도를 선사해주는 정도의 가치. 이전까지 죽어라 싸우던 이들이 이제와서 손을 잡는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느냐? 너희들의 뒤를 노릴 거라는 의심은 없는거냐? 아니면 살아남기 위해서라면 뭐든지 이용하려는 그런 마음인거냐? 어느 쪽이건 유희거리로는 충분해.
이어 모로스는 낫을 땅에 있는 힘껏 찍었고 그와 동시에 그림자 속에서 페르소나를 옳아매는 쇠사슬이 불쑥 튀어나왔다. 그 쇠사슬은 검붉은 빛으로 반짝이며 페르소나의 움직임을 완전히 봉쇄하려고 했고 모로스의 낫에는 방금과 똑같은 에너지 덩어리가 모였다.
ㅡ하지만 그렇다고 한들 바뀌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슬슬 소멸의 힘을 맛보록 해라. 보어라. 절망이 퍼지는 것을. 느껴라.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무력함을.
/이번 턴. 다이스를 1~10으로 굴려 홀수가 나오면 쇠사슬을 끊어낼 수 있으나 짝수가 나오면 쇠사슬을 끊어낼 수 없다. 단 쇠사슬을 풀어낸 이가 다른 이의 쇠사슬을 공격하면 쇠사슬은 풀리게 된다. 하지만 단 한 번만 행동할 수 있으며 모로스에게 공격은 불가능.
상대를 구할 지, 아니면 공격에 집중할 지. 그것은 각자의 자유대로.
만약 쇠사슬을 끊어내지 못하게 될 시 다음 턴 데미지 29 처리+1턴 다운
10시 35분까지! -
41 레이나주 ◆mgiYYLvERI (3132308E+5) 2020. 6. 14. 오후 10:08:35.dice 1 10. = 1
홀! 짝! 홀! 짝! -
42 ◆2wTOlAOK9E (8654375E+5) 2020. 6. 14. 오후 10:09:33와. 오늘 페르세포네 회피력 엄청 높군요. 각성한 것인가?!
-
43 나카하라 우이 (2648684E+6) 2020. 6. 14. 오후 10:10:07아아아... 제발...
.dice 1 10. = 1 -
44 ◆2wTOlAOK9E (8654375E+5) 2020. 6. 14. 오후 10:10:28일단 전투에 영향은 주지 않긴 하지만 그래도 서포터 3명의 운명은?
유키 .dice 1 10. = 6
유우 .dice 1 10. = 9
미라이 .dice 1 10. = 5 -
45 ◆2wTOlAOK9E (8654375E+5) 2020. 6. 14. 오후 10:10:54유키:야. 야. 잠깐만?! 아르테미스?!
아르테미스:(침묵중) -
46 스바루주 (2081199E+5) 2020. 6. 14. 오후 10:10:58.dice 1 10. = 1
-
47 ◆2wTOlAOK9E (8654375E+5) 2020. 6. 14. 오후 10:11:07뭐죠? 우이도 회피력 엄청나게 높잖아?! (동공지진
-
48 레이나주 ◆mgiYYLvERI (3132308E+5) 2020. 6. 14. 오후 10:11:07페르세포네: 힘을 포기하고, 회피력에 올인했다!
레이나: 그, 그렇다! 모 아니면 도다! 어중간한 능력치는 찍지 않아!
레이나주: 사실 나도 놀랐다!
(정말 좀 놀라긴 했습니다) -
49 레이 (8682783E+5) 2020. 6. 14. 오후 10:11:24.dice 1 10. = 1
다이스 알아서 회피하도록 해라... :3 -
50 레이 (8682783E+5) 2020. 6. 14. 오후 10:11:39역시 협박이지!(엄지척)
-
51 ◆2wTOlAOK9E (8654375E+5) 2020. 6. 14. 오후 10:11:46다 회피했..어?! (동공지진
여러분들. 저 모르는 사이에 레벨링한거죠? 그런거죠?! -
52 레이나주 ◆mgiYYLvERI (3132308E+5) 2020. 6. 14. 오후 10:11:48뭐지... 아르테미스를 얻은 댓가인가...?(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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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나카하라 우이 (2648684E+6) 2020. 6. 14. 오후 10:11:53우이: ...유키... 컨디션이 안 좋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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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2wTOlAOK9E (8654375E+5) 2020. 6. 14. 오후 10:12:27유키:아, 아니야.
유키:난 처음이라서 아직 익숙하지 못한 것 뿐이야. (시선회피 -
55 레이 (8682783E+5) 2020. 6. 14. 오후 10:12:56ㅈㅈㅈㅈ잠시만 집에 왜 각다귀가 날아왓.... 왓더..
-
56 나카하라 우이 (2648684E+6) 2020. 6. 14. 오후 10:13:27다들 회피하다니ㅋㅋㅋㅋ 엄청나!
그럼 유키쟝의 쇠사슬을 끊어줄까.. 힐러가 없어지면 곤란하고 :3 -
57 레이 (8682783E+5) 2020. 6. 14. 오후 10:13:30잡고 올게!
-
58 ◆2wTOlAOK9E (8654375E+5) 2020. 6. 14. 오후 10:13:48>>55 뭐가 날아왔다고요? (흐릿
>>56 유키는 딱히 끊어주지 않아도 된답니다. 유우가 알아서 끊어줄 거예요! -
59 레이나주 ◆mgiYYLvERI (3132308E+5) 2020. 6. 14. 오후 10:13:56그럼 누가 유키를 구하는게 좋을까... 유키를 제외하면 다 끊어냈으니... 레이나는 구해줘도 상관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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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레이나주 ◆mgiYYLvERI (3132308E+5) 2020. 6. 14. 오후 10:14:09아 그렇군요! 그럼 공격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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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레이 (8682783E+5) 2020. 6. 14. 오후 10:15:47다녀왔다..... 일단은.... 그것의 외모가... 응...(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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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나카하라 우이 (2648684E+6) 2020. 6. 14. 오후 10:15:56아 그래? 그럼 마음놓고 모로스를 공격해야겠네
그럼 내가 검을 노릴테니 레이나가 마저 낫을 노리는 걸로 갈까? -
63 레이 (8682783E+5) 2020. 6. 14. 오후 10:16:07유키쟝 그럴 땐 다이스를 협박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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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2wTOlAOK9E (8654375E+5) 2020. 6. 14. 오후 10:16:35(토닥토닥) 고생하셨어요. 레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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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2wTOlAOK9E (8654375E+5) 2020. 6. 14. 오후 10:17:03사실 최종보스 페턴이 너무 강력한 것들이 많다보니 어려울 것 같아서 밸런스 조절을 위해 서포트 2명을 더 추가시켰는데 그럴 필요가 없었다고 카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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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나카하라 우이 (2648684E+6) 2020. 6. 14. 오후 10:17:33“좋아! 하나 없앴어!!”
하나 뿐이지만 일단 하나라도 줄어든게 어디야! 체력도 자동으로 회복되고 있는지, 에우메니데스도 어쩐지 활기차 보인다. 조금만 더 하면 저 낫도 파괴할 수 있을 것 같네. 가볍게 웃으면서 주먹을 쥐고 파이팅 포즈를 취하다가 찬물 끼얹는 듯한 모로스의 말에 모로스를 노려봤다. 아 거참 아까부터 진짜 시끄럽네.
“거 참 진짜 시끄럽네…”
무력함을 느끼라고 하면서 모로스가 낫을 내리찍자 그림자 속에서 쇠사슬이 나와 에우메니데스를 옭아맸다. 하지만 에우메니데스가 고갯짓을 하자 횃불 하나에서 회오리처럼 불꽃이 솟아올라 쇠사슬을 감쌌고, 이내 쇠사슬은 바스러지면서 끊어졌다. 와, 무력함 쩌네요.
“그 무력함 너도 한 번 느껴봐라!! 이번에야 말로 그 검도 없애주겠어!!”
다시 검붉은 검을 향해 공격! 하나만 남은 검을 향해 거대한 불꽃의 뱀이 날아갔다. 이걸로 다른 사람이 낫을 공격하면 방해할 수 없겠지! -
67 레이 (8682783E+5) 2020. 6. 14. 오후 10:17:36그럼 레이는.... 모로스에게 거대 사과를 던지는 걸로...!(???
-
68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3132308E+5) 2020. 6. 14. 오후 10:20:57금이 더 커졌어! 한번만 더 공격한다면... 부러뜨릴 수 있을지도? 낫의 금이 더 커진 걸 본 레이나가 약간 기대하는 눈치로 다음 공격을 준비했다. 그러나 검붉은 쇠사슬이 페르소나를 옥죄이자 당황한 얼굴로 페르세포네에게 외쳤다.
"힘내! 페르세포네! 끊어내야해!"
페르세포네는 잠시 몸부림쳤지만 다행히 쇠사슬을 끊어내는데 성공했다. 레이나는 그를 살피다가 다시 모로스를 향해 시선을 옮겼다. 그의 낫에 다시금 에너지가 모이고 있었다. 저걸 막아야 해. 그녀는 다급한 목소리로 페르세포네에게 말했다.
"낫에 에너지가 모이고 있어! 페르세포네!"
쇠사슬을 끊어낸 페르세포네는 다시 빛으로 만든 창을 모로스의 낫을 향해 던졌다. -
69 ◆2wTOlAOK9E (8654375E+5) 2020. 6. 14. 오후 10:21:25분명히 모로스는 최종보스이고, 압도적인 힘을 가진 신인데 어째서인지 밀리고 있어! 유효타를 한 번도 먹이지 못했어.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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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우이주 (2648684E+6) 2020. 6. 14. 오후 10:22:17최종보스지만 명중률이 한없이 낮은 것에 대해...(?
아니 엘리시온 쪽이 회피율 9999인건가?(??? -
71 레이 (8682783E+5) 2020. 6. 14. 오후 10:22:24"그렇다면, 일단 진정하는 게 좋지 않겠어요오~?"
레이의 입가에서 의미를 알 수 없는 미소가 지어졌다. 그의 심리 상태를 반영하듯 에리스가 멀뚱멀뚱 모로스를 응시했다. 여기까지 오게 했던 가장 큰 도구는 바로 황금사과였으니, 그것을 또 던질 심산이었다.
"신탁을 내려주시는 천호님들이 말이지요오오오오.... 푸딩을 엄청 좋아하시거든요오오오오오....."
그렇지요오.. 그렇지요.... 덧붙인 레이의 말에 맞추듯 그림자가 꾸물꾸물 무언가를 만들기 시작했다. 거대한 푸딩의 형체를 띄우고 있었다.
"천호님들의 얼굴에 푸딩을 던질 수는 없으니까아아..........!!!"
그리고 에리스가 그림자로 만들어진 거대 푸딩을 모로스를 향해 날렸다.
\//가라 빅뱅푸딩어택!!!(? -
72 ◆2wTOlAOK9E (8654375E+5) 2020. 6. 14. 오후 10:24:38거대 푸딩이라니?! 이 무슨 신선한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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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레이나주 ◆mgiYYLvERI (3132308E+5) 2020. 6. 14. 오후 10:24:58거대 푸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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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우이주 (2648684E+6) 2020. 6. 14. 오후 10:26:00참신한 공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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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스바루-이벤트 (2081199E+5) 2020. 6. 14. 오후 10:26:09무력함을 느끼라는 말과 함께 얽어매는 쇠사슬을 끊어내는 것에 성공했습니다. 스바루는 다른 이들이 검고 낫을 쳐내는 것을 보고는 플레이아데스를 바라보려 합니다.
"플레이아데스"
짧은 말이었지만.. 뭐 괜찮지 않나요? 빛의 빔이 눈에서...가 아니라. 별망치를 마치 투포환을 던지듯 후려던지려 하는군요! 모로스를 향해 별망치가 날아가려 합니다. -
76 ◆2wTOlAOK9E (8654375E+5) 2020. 6. 14. 오후 10:28:14그럼 모두의 공격이 올라왔으니 다음으로 넘어갈게요!
-
77 레이주 (8682783E+5) 2020. 6. 14. 오후 10:32:42무려 하나미야 신사의 두 천호가 가장 좋아하는 공물이라굿!!>:3
-
78 PF SEV ◆2wTOlAOK9E (8654375E+5) 2020. 6. 14. 오후 10:41:01나름 끝장을 내려고 한 공격 같았지만 유키를 제외한 페르소나들은 모두 그 쇠사슬을 단번에 끊어내는데 성공했다. 유일하게 유키의 페르소나, 아르테미스는 끊어내지 못했지만 그나마 그것도 유우가 곧 끊어냈다. 그 모습에 모로스는 순간 당황한 듯 두 안광을 크게 흔들었다. 지금 이 상황을 이해할 수 없었던 것일까?
ㅡ어째서지? 어째서 모두 끊어낸 것이냐? 네 녀석들이 신의 힘에 대항할 수 있다고 말할 참이냐?!
이내 에우메니데스의 불꽃이 또 다시 뱀의 형태가 되어 검을 공격했다. 검은 에우메니데스의 불꽃을 단번에 베버리는데 성공했지만 그 때문에 페르세포네가 던진 빛의 창을 막아내진 못했다. 빛의 창은 곧 낫을 정확하게 직격했고 낫은 완전히 금이 가서 깨져버리며 연기가 되어 사라졌다. 이어 그림자로 만든 거대 푸딩을 에리스가 만들어내 집어던졌고 플레이아데스의 별망치가 투포환처럼 모로스에게 날아왔다. 푸딩 공격를 모로스가 두 손으로 잡아내려고 했지만 이어 날아온 투포환 망치 공격에 얼굴이 명중했고 가면에 살며시 금이 갔다. 이어 푸딩 공격에 의해서 또 다시 가면에 조금 더 금이 갔다. 한 번만 더 유효타를 제대로 주면 가면이 완전히 깨질 것처럼 보였다.
ㅡ주신 제우스가 인간을 멸하기 위해서 만들어낸 어둠. 하지만 그 속에 잠들어있는 단 하나의 자비인 희망. 그 희망이 나를 방해하겠다는 것인가? 그 희망이라는 것이 신인 나를 압도할 정도로 강력하단 말인가. 인정할 수 없다. 인정할 수 없단 말이다! 인간 따위가, 고작 인간 따위가.. 신들의 장난감에 지나지 않는 그저 유희거리 정도의 가치밖에 없는 인간 따위가!!
이내 마지막 남아있는 검붉은 검조차도 연기가 되어 사라졌고 모로스는 하늘 높게 날아올랐다. 그리고 등에 달려있는 날개를 활짝 펼쳤다. 그와 동시에 주변에 마치 무의 공간과 같은 어둠이 진하게 깔렸다. 주변의 모든 것을 가려버리며, 자신들 이외에는 그 어떤 것도 보이지 않는 가운데 모로스의 몸에서 검붉은 빛이 하늘 높게 솟구쳤다.
ㅡ나의 이름. 파멸의 신 모로스.
ㅡ나의 절대적인 권한인 파멸이여. 지금 이곳에 모여라.
ㅡ모든 것을 파멸하여 이 세상에서 없애버려라.
ㅡ이것이 신의 전능. 신의 힘.
ㅡὄλεθρος!!.
이내 주변에 깔려있는 어둠은 페르소나는 물론이며 엘리시온 멤버들, 그리고 미라이와 와일드에게 스며들었다. 그와 동시에 느껴지는 것은 턱 막혀오는 숨과 더 이상 서 있을 수 없는 무게감이었다. 마치 뭔가가 땅으로 끌어당기는 것처럼 온 몸이 무거워졌을 것이고 숨이 쉬어지지 않을 정도로 괴로움을 느낄 수 있었을 것이다.
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라보면 두 쌍의 날개를 접어 몸을 보호하고 있는 모로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을 것이다. 그들을 바라보며 모로스는 찢어질 듯한 웃음소리를 내며 그들을 비웃기 시작했다.
ㅡ인간 주제에 신을 압도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말라고 몇 번을 말했을터다. 정확하게 3분 뒤 (=3턴 후) 너희들은 죽는다. 무가 되는 일 없이, 그 고통이 영혼에 박힌채로 사후에서도 느끼게 될 것이다. 그것이 내가 너희들에게 내리는 벌이다. 자. 고통스러워해라. 절망해라. 너희들의 영혼은 절대로 구원받을 수 없다. 곧 모든 것이 사라질 것이다. 너희들의 목숨도, 이 세계도, 그리고 인간이란 존재도 모두!
/
ὄλεθρος - 3턴 후, 아군 전원 강제 전멸. (데미지 9999 처리)
파훼법 - 모로스의 (ㅡ말하게 둘 순 없지.) 파괴.
11시 10분까지! 여기서부터는 미라이와 유키에게도 공격을 부탁할 수 있습니다. -
79 우이주 (2648684E+6) 2020. 6. 14. 오후 10:42:41공중전인가...
일단 미라이쟝한테 저 자식을 실로 칭칭 감아서 끌어내려달라고 해도 될라나... :3 -
80 ◆2wTOlAOK9E (8654375E+5) 2020. 6. 14. 오후 10:46:26물론 해도 됩니다! 그렇다면 미라이의 다음 턴 행동은 끌어내려달라는 것으로 처리할까요?
-
81 우이주 (2648684E+6) 2020. 6. 14. 오후 10:47:12앗 아냐 잠깐만! 일단 더 상의가 필요할 것 같워요!!!
-
82 ◆2wTOlAOK9E (8654375E+5) 2020. 6. 14. 오후 10:48:52알겠습니다! 얼마든지 편하게 해주세요!
-
83 레이나주 ◆mgiYYLvERI (3132308E+5) 2020. 6. 14. 오후 10:49:23필살기... 써도 되겠습니까...?
-
84 ◆2wTOlAOK9E (8654375E+5) 2020. 6. 14. 오후 10:50:09물론 써도 됩니다. 자유롭게 해주세요!
아무래도 좋은 이야기지만 ὄλεθρος는 올레드로스라고 읽는답니다. -
85 우이주 (2648684E+6) 2020. 6. 14. 오후 10:50:31날개로 보호하고 있다는게 매우 걸리는데.. 으음...
저 날개를 먼저 조져야(?)겠지? -
86 ◆2wTOlAOK9E (8654375E+5) 2020. 6. 14. 오후 10:51:10Q.정말로 3턴 후에 전원 전멸합니까?
A.강제 데플입니다. -
87 스바루주 (2081199E+5) 2020. 6. 14. 오후 10:53:08날개로 보호한다.. 날개를 조지(?)려면 두 쌍이니까 한 사람당 한 날개씩...?
-
88 레이 (8682783E+5) 2020. 6. 14. 오후 10:53:21날개를 어떻게 해야 하나... :3c 푸딩을 날렸으니 이제 스푼을 날려서 막아야 하는 건가(멈춰
레이: 아예 그림자로 만든 천호 신상을 날리지 그래요(?
레이주: 아하(?) -
89 우이주 (2648684E+6) 2020. 6. 14. 오후 10:53:55그럼 일단 미라이한테 끌어내려달라고 부탁하는건 어떻게 생각해 다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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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레이 (8682783E+5) 2020. 6. 14. 오후 10:54:35>>89 나는 찬성!!
-
91 레이나주 ◆mgiYYLvERI (3132308E+5) 2020. 6. 14. 오후 10:57:10>>89
좋습니다! -
92 레이나주 ◆mgiYYLvERI (3132308E+5) 2020. 6. 14. 오후 10:57:42그럼 레이나가 왼쪽 날개를 노릴테니 다른 분이 오른쪽 날개를 노려주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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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레이 (8682783E+5) 2020. 6. 14. 오후 10:58:35내가 거대 스푼이나 포크로 오른쪽 날개를 노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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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우이주 (2648684E+6) 2020. 6. 14. 오후 10:58:53그럼 나는 가면을 노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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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우이주 (2648684E+6) 2020. 6. 14. 오후 11:00:25아 그리고 미라이쟝에게 저 자식 내려달라고 부탁도 해보겠읍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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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2wTOlAOK9E (8654375E+5) 2020. 6. 14. 오후 11:00:41날개는 두 쌍이 있으니.. 그러니까 왼쪽에 두 개, 오른쪽에 두 개. 이렇게 있으니까 공격을 할 때 분명하게 명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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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스바루주 (2081199E+5) 2020. 6. 14. 오후 11:02:06어.. 그럼 스바루는... 왼쪽 오른쪽 가면... 뭘 하지..(급작스럽게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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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우이주 (2648684E+6) 2020. 6. 14. 오후 11:03:11아 두쌍이지... 이런 벌레같은 자식(????
공격은 두 번 가능한거지? 그럼 레이나가 왼쪽 둘, 레이가 오른쪽 둘 이렇게 해주면 될 것 같은데... -
99 레이나주 ◆mgiYYLvERI (3132308E+5) 2020. 6. 14. 오후 11:03:57필살기로 하면 중복 공격은 안되지 않을까요? 그럼 필살기는 관두고 두번 공격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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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레이 (8682783E+5) 2020. 6. 14. 오후 11:04:12둘 다 공격이 가능하다면 오른쪽을 둘 다 거대 포크나 스푼으로 막고 싶은데...(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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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우이주 (2648684E+6) 2020. 6. 14. 오후 11:06:29아니면 미라이한테 붙잡아 달라고 하고 날개부터 조진 후에 다음 턴에 가면을 공격...?
다음 턴까지 모로스가 가만히 있을리가 없겠지만... -
102 레이나주 ◆mgiYYLvERI (3132308E+5) 2020. 6. 14. 오후 11:07:33그럼 필살기는 포기하고 일반 공격으로 왼쪽 날개 두개를 공격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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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우이주 (2648684E+6) 2020. 6. 14. 오후 11:09:11아아 유키쟝도 같이 공격해주면 좋겠는데... 으아 시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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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2wTOlAOK9E (8654375E+5) 2020. 6. 14. 오후 11:09:3510분 연장해서 20분까지 기다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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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우이주 (2648684E+6) 2020. 6. 14. 오후 11:10:56그래 유키쟝이 있으니까... 유키쟝도 같이 가면 공격해주어... 화살로 쏴버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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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스바루주 (2081199E+5) 2020. 6. 14. 오후 11:11:15그..그러면 음.. 저는 날개 박살나면 몸통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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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레이주 (8682783E+5) 2020. 6. 14. 오후 11:11:42일단 오른쪽 윗날개를 맡는다!!! 유키에게 아래날개 쏴달라고 해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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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우이주 (2648684E+6) 2020. 6. 14. 오후 11:12:10음 암튼 나는 미라이쟝한테 부탁하고 가면 노리는 걸로 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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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레이나주 ◆mgiYYLvERI (3132308E+5) 2020. 6. 14. 오후 11:12:32스바루주 말씀처럼 날개가 박살날때 가슴이나 몸통을 공격해줘도 좋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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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나카하라 우이 (2648684E+6) 2020. 6. 14. 오후 11:12:52“이야, 그거 저 뒤에 있는 둘도 말하던 건데… 너도 곧 인정하게 해줄게.”
니시지마와 와일드도 인정할 수 없다고 했었지만 인정(물리)해버린지 오래…는 아니구나. 바로 요전에 있던 일인데. 아무튼 그렇게 이죽거리고 있는데 모로스가 갑자기 날아올랐다. 주변이 무의 공간처럼 어둠으로 가득찬다. 우리들 말고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무의 공간… 또 거기로 와 버린 거야? 조금 당황해서 주위를 둘러보다가 하늘 위의 모로스 쪽으로 시선을 올렸다. 그리고 느껴지는 무게감에 비틀거리며 주저앉았다. 수, 숨이 막힐 정도로 무거워… 힘겹게 숨을 몰아쉬며 간신히 고개를 들어 모로스를 노려봤다.
“하… 진짜… 저 빌어먹을 자식이… …니시지마!”
하늘을 날고 있으니 아무래도 노리기 힘들 것 같아, 일단 끌어내리는 것부터 우선하는게 좋겠다 싶었고, 이 상황에서 저걸 끌어내리기에 좋은 방법은 뭘지 생각하다보니 문득 모이라이의 실이 떠올랐다. 그래, 그거라면 가능하지 않을까? 다급하게 니시지마를 부른 후 모로스 쪽을 가리켰다. 팔이 무겁지만 엄청 열심히.
“저 자식 좀 끌어내릴 수 있겠어? 그 실로!! 그리고… 에우메니데스!! 가면이야! 가면을 노려!”
그렇게 부탁한 후 에우메니데스에게 가면을 노리라고 소리쳤다. 에우메니데스가 횃불 세 개를 띄우자 거세게 타오르는 불의 구체가 횃불 위에 생성되었고, 구체는 그대로 모로스의 가면을 향해 날아갔다. 머리 좀 식히고 아래로 내려와서 대화하자고. 아, 불을 던지면서 머리 식히자고 하는 건 이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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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레이나주 ◆mgiYYLvERI (3132308E+5) 2020. 6. 14. 오후 11:13:03아무튼 레이나는 모로스의 왼쪽 날개 한쌍을 노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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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레이 (8682783E+5) 2020. 6. 14. 오후 11:14:18"커헉....!!"
레이는 괴로운 듯 자신의 손톱을 세워서 목을 긁으려 했다. 일단, 그럼에도 공격은 해야했다.
[하나미야야, 잘 들으렴.]
[푸딩을 하나 사오렴.]
[스푼도 잊지 말고....]
"..... 예에... 스푼도 잊지 말아야죠오오오 ...!! 그렇네요오오!!!"
천호들의 신탁 아닌 신탁을 떠올린 레이가 에리스를 불렀다. 에리스는 이번엔 어둠으로 거대한 숟가락을 만들었다.
"오른쪽 위야아...!!!!"
그리곤 고개를 돌려서 유키를 향해 돌아봤다.
"호시카와 선배...!!! 아래날개요오오오!!!!"
//신탁을 따르는 착한 레이쟝 -
113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3132308E+5) 2020. 6. 14. 오후 11:15:43"우리야 모르지..."
모로스의 당황한 모습을 보자 자신도 영문을 모르겠다는 듯 중얼거렸다. 하긴, 아까부터 공격이 잘 먹히지 않고 계속 얻어맞기만 했으니 당황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겠지... 그만큼 우리가 강해졌다는 의미인가. 나쁠 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모로스의 낫이 파괴되는 것을 보자 해냈다는 듯 소리치며 환호했다. 물론 이걸로 끝나는건 아니지만...!
그러나 모로스가 하늘로 날아오르고 주변의 어둠이 모두를 덮치자, 늪으로 가라앉는 듯한 무거움에 그 자리에 털썩 주저앉았다. 이러다간 정말 끝장나겠어...! 레이나는 페르세포네 쪽으로 고개를 돌린 뒤, 간신히 모로스의 날개를 가리키며 말했다.
"페르... 세포네... 왼쪽 날개 한 쌍에... 공격을..."
그러자 페르세포네는 어둠과 빛으로 창을 만들어 각각 1개씩 모로스의 왼쪽 날개들을 향해 겨누었다. -
114 스바루주 (2081199E+5) 2020. 6. 14. 오후 11:19:02"뭐.. 무가 되어버린다거나 그런 거에만 집중하며 살아와서... 인간들을 재미거리로만 보는 느낌?"
아닌가.. 정확하게는 텔레비전 속에서 재미로만 보는 거라서 티비 너머도 현실이란 걸 알지 모르는 것일지도? 라는 말을 해맑게 내뱉네요. 그렇지만 공격을 하려는 그런 것에 의해서 숨이 무거워지고 앞이 는개에 휩싸인 것 마냥 흐려진 듯한 기분을 느꼈습니다. 한없이 가라앉는 듯한 그런 느낌일까요..?
"플..."
그 짧은 말로도 플레이아데스는 눈에서 빔으로 가슴을 공격하려 합니다! -
115 스바루-이벤트 (2081199E+5) 2020. 6. 14. 오후 11:19:24앗.. 나메가..(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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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2wTOlAOK9E (8654375E+5) 2020. 6. 14. 오후 11:20:19그렇다면 일단 미라이에겐 내려주는 것, 그리고 유키에겐 오른쪽 아래 날개를 공격시키면 되겠군요. 레이나는 왼쪽 날개 한 쌍을 공격했고 우이는 가면을 공격하는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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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2wTOlAOK9E (8654375E+5) 2020. 6. 14. 오후 11:20:37그리고 스바루는 가슴을. 골고루 다 때리는군요. (동공지진
아무튼 다음으로 갈게요! -
118 PF SEV ◆2wTOlAOK9E (8654375E+5) 2020. 6. 14. 오후 11:28:48
"...알겠...어."
숨을 쉬기 힘든지 미라이는 비틀거리고 있었지만 그녀는 와일드를 지탱하고 모이라이를 바라보았다. 이어 모이라이는 실을 내뿜어서 모로스의 몸을 잡은 후에 아래로 내리는데 성공했다. 이내 레이의 말에 유키는 숨을 거칠게 내쉬면서 아르테미스를 바라보았다. 아르테미스는 이어 화살을 잡은 후에 환하게 반짝이는 화살을 모로스의 오른쪽 아래 날개로 쏘았고 명중시켰다. 이내 오른쪽 아래 날개가 펼쳐졌고 에리스의 숟가락 어택으로 인해 오른쪽 위 날개가 펼쳐졌다. 그리고 페르세포네의 어둠과 빛의 창으로 인해 왼쪽 날개가 완전히 펼쳐졌다. 그러자 가슴 부위가 열린채로 두근두근 뛰고 있는 심장이 노출되었다. 그 심장을 가슴뼈 2개가 가로막고 있었다. 하지만 플레이아데스의 눈의 빔으로 인해 가슴뼈를 꿰뚫고 심장이 관통되었고 모로스는 순간 멈칫했다. 이어 우이의 불의 구체가 모로스의 가면을 노렸고 가면을 파괴하는데 성공했다. 가면이 깨지자 보이는 것은 말 그대로 해골과 같은, 아니. 정확히는 사신 리퍼와 닮은 섬뜩한 뼈로 이뤄진 얼굴의 모습이었다.
ㅡ이, 이놈들. 이놈들?!
심장이 관통된 때문일까. 정확하게 가슴을 공격한 플레이아데스의 공격이 치명타로 들어갔는지 모로스는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고 비틀거리기 시작했다. 이어 어둠은 천천히 사라졌고 모두를 압박하던 무게감도 사라졌고 숨도 편하게 쉴 수 있었다. 모두의 시야가 제대로 돌아왔고 눈앞에서 모로스가 고통스러워하며 관통당한 심장 부위를 쥐어잡고 괴로워하는 모습이 보였다.
ㅡ...인간 놈들, 인간 놈들이 어떻게 이렇게까지. 너희들은 그저 유희거리의 가치밖에 없었다. 지금까지 인간들은 나에게 대항할 수 없었다. 그런데 어째서 너희들은 그게 가능한 것이냐. 어째서 그렇게 포기하지 않고 덤벼드는 것이냐. 어떻게?! 어떻게?!
"........"
참으로 추악하기 짝이 없는 신의 모습을 바라보며 유우는 숨을 강하게 내쉬었다. 그리고 크로노스를 바라보며 손을 휘둘렀다. 이어 크로노스의 뒤에 시계모양의 홀로그램이 떠올랐고 그것은 팍 사라지고 모로스의 주변에 다시 떠올랐다. 동시에 모로스의 몸의 비틀거림이 멈췄다. 시선은 분명히 돌아가고 있었지만 얼핏 보면 그 주변의 시간이 완전히 멈춰버린 것처럼 보였다.
"모든 진실을 알았을 때, 우리는 절대로 포기하지 않기로 마음 먹었어. 그리고 페르소나는 우리들의 마음에 응해줬어. 희망의 힘으로 더욱 강해지고, 미래를 나아가기로 결심했기에 인간은 강해질 수 있는 거야. 우리들은 언제나 그랬어. 함께 싸워왔고, 함께 의지해왔어. 그 마음이 있기에, 우리들은 지지 않는 거야. 네가 가르쳐준 진실은 우리를 절망시켰을지도 모르지만 그와 동시에 모든 것을 끝내기로 굳게 단결시켰어. 그게 우리의 목표, 그리고 우리의 인연이야! 자. 끝이다! 악마 모로스!! 모두들 총공격이야!!"
/파훼 성공. 12시까지!
...설마 가슴을 공격하는 이가 나올줄이야. (동공지진 -
119 나카하라 우이 (2648684E+6) 2020. 6. 14. 오후 11:30:37멋지다 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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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스바루-이벤트 (2081199E+5) 2020. 6. 14. 오후 11:30:49가슴팍(?): 이번에도 팩트리어트 미사일을 박은 소감은?
스바루주: 네..? -
121 ◆2wTOlAOK9E (8654375E+5) 2020. 6. 14. 오후 11:32:38만약 가슴을 공격한 이가 없었다면 다음 턴에선 시야가 암흑으로 바뀌었고 공격을 할 때 다이스를 굴리게 되었을 거예요. 그리고 마지막 턴엔 아무에게도 공격 부위를 말하지 않고 저에게만 웹박수로 보내는 식으로 해서 판정이 있을 예정이었습니다만..
다들 이렇게 분담해서 제대로 꽂아버리다니. 최종보스 체면이..(동공지진 -
122 나카하라 우이 (2648684E+6) 2020. 6. 14. 오후 11:36:34가면이 깨지고 날개가 펴져 가슴을, 심장을 꿰뚫린 모로스가 비틀거리기 시작했다. 무게감이 사라지고 편하게 숨을 쉴 수 있게 되어 길게 숨을 내쉬고 자리에서 천천히 일어섰다. 추악한 신의 마지막 발악같은 말에 코웃음을 쳤다. 마지막까지도 인간을 유희거리로 취급하는구나. 그 유희거리들의 손에 가슴이 꿰뚫렸으면서.
“…절망과 어둠 속에서도 희망을 바라며, 희망을 놓지 않는다. 그게 인간이야. 이제 끝이니까 슬슬 인정해. 우리가 널 이겼다. 희망은 절망을 이긴다. 인간은… 인간은 네 장난감 따위가 아니라고!!”
그렇게 외치면서 모로스를 향해 팔을 뻗었다. 에우메니데스도 나와 같이 팔을 뻗었고, 그 위로 떠오른 세 개의 횃불에서 강하게 불이 타올라 넘실대며 회오리쳤다. 회오리치는 불기둥은 그대로 모로스를 덮치듯이 달려들었다. 모든 것을 태워버리듯이.
/역시 다굴 앞에 장사 없는 법이구만(코쓱 -
123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3132308E+5) 2020. 6. 14. 오후 11:38:36"헉, 헉..."
다행히 한 번에 파훼법을 알아낸 덕에 풀려날 수 있었다. 역시 약점은 가슴, 정확히는 심장이였어. 종말의 존재조차 인간처럼 심장이 존재하는구나... 가쁘게 숨을 몰아쉬며 모로스를 향해 고개를 든 레이나는 얼마 전까진 자신만만했던 태도는 온데간데 없이 추하게 발악하는 모습을 보자 고개를 저었다. 인간을 우습게 봤으면서, 결국엔 그 우습게 본 인간과 같은 생각을 하는군. 그보다 엄청 무서운 얼굴이네... 그 전에도 무서운 모습이였지만... 가면이 깨져 드러난 그의 얼굴을 보며 짤막한 감상평을 남겼다.
"말했잖아, 그건 희망이라고!"
노잣돈은 가지고 있나? 곧 지옥의 여왕과 대면하게 해주지! 페르세포네! 그 외침에 페르세포네는 어둠을 뭉쳐 거대한 여인을 만들어내었다. 여인은 빛으로 만든 거울로 모르스를 비추더니, 곧 그의 가슴 정중앙으로 빔을 발사했다.
"악인은 심판받을지어다! 데스포이나!"
//
사실 처음엔 페르세포네가 가슴을 공격하려고 했는데 날개부터 해치워야할 것 같아서 날개로 타깃 변경했다죠... -
124 레이 (8682783E+5) 2020. 6. 14. 오후 11:39:25다들 멋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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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레이 (8682783E+5) 2020. 6. 14. 오후 11:42:12"ㄱㄱㄱㄱ그거야...!!!! 글쎄요오오오... 잘 모르겠네요오....."
왜 희망을 놓지 않았더라. 레이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그러다, 씩 웃었다.
"어찌되었건 괜찮다구요오오오!!!"
에리스를 올려다보았다. 그리고 레이는 두 손을 모았다.
"천호님을 믿는 겁니다아아아!!! 위에서 천벌이 온다구요오오!!!!"
이번엔 어둠으로 여우신상을 만들어서 날릴 생각이었다. 에리스는 어둠으로 만들어진 여우상을 들어서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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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레이나주 ◆mgiYYLvERI (3132308E+5) 2020. 6. 14. 오후 11:42:49모두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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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2wTOlAOK9E (8654375E+5) 2020. 6. 14. 오후 11:43:12분명히 천호님을 무서워했건만 어느 순간 열혈 신도가 되어버린 레이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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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우이주 (2648684E+6) 2020. 6. 14. 오후 11:43:58신한테 종교권유를 하는 레이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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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스바루-이벤트 (2081199E+5) 2020. 6. 14. 오후 11:47:39"아. 때렸다."
고개를 끄덕이면서 플레이아데스를 바라보려 합니다. 이것저것 하도록 합시다! 아니 그게 아니라.. 인정하도록 하는 걸까요.. 마음속이 복잡해졌지만 금방 사라졌습니다.
"희망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해."
절망시킨다고 했지만 그건 인식하는 사람에 따라서 역경에 불과할 뿐이니까. 무엇이든 이겨낼 거라고 희망을 지닌 자는 그것을 이길 수 있어. 라고 말하려 하면서 플레이아데스가 날아오릅니다.
"어.. 별망치?"
별망치로 후려치려 합니다. -
130 레이 (8682783E+5) 2020. 6. 14. 오후 11:48:24이야아 레이쟝이 이렇게까지 성장할 줄은 나도 몰랐어....(코쓱
레이주: 홀홀홀... 감격스럽구만....
레이: .....? -
131 ◆2wTOlAOK9E (8654375E+5) 2020. 6. 14. 오후 11:48:45마지막은 역시 별망치로군요! 그럼 다음으로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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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PF SEV ◆2wTOlAOK9E (6366106E+5) 2020. 6. 15. 오전 12:01:31"너는 인간이 제물로 자신의 몸을 바치는 것을 바라보며 더욱 비웃었겠지. 하지만 그것은 아무런 의미도 없는 행동이 아니었어. 그렇기에 계속 인간은 너에게, 종말의 존재에게 대항하기 위해서 연구했고 대책을 마련했으니까. ...지금 우리가 페르소나를 부르는 기술도, 그리고 마더 쉐도우를 추적하는 것도, 모두 그런 희생 속에서 계속 시간을 벌었기에 가능한거였어. 언제까지나 인간은 멈춰있지 않아. 지금 너를 쓰러뜨리는 것은 이름 모를 희생당한 이들의 의지야. ...사라져버려. 영원히."
"우리의 세계를 파멸시킨 존재. 악마. 하지만 이걸로 끝이야!!"
모두의 총공격에 이어 아르테미스의 빛나는 화살촉이 다시 한 번 모로스의 가슴을 노렸고, 이어 모이라이의 실줄기가 모로스를 찢어버리듯이 스쳐지나갔다. 말 그대로 모두에게 총공격을 받은 모로스의 몸은 그야말로 만신창이였다. 이어 유우가 탁 손가락으로 신호를 주었고 시계 모양의 홀로그램이 사라졌다. 그러자 모로스의 시간이 다시 제대로 흘러갔고 모로스의 비명소리와 함께, 온 몸에서 검은색 연기가, 마치 마더 쉐도우가 소멸할 때의 그 검은색 연기가 강하게 뿜어져나왔다.
ㅡ나는, 나는 죽지 않는다!! 신은 죽지 않는다! 그래. 이번엔 너희들이 이겼다고 쳐주마. 하지만 인간의 마음 속의 어둠은 또 다시 나를 불러들일 것이다. 나의 존재는 종말의 존재 모로스. 인간의 파멸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한 존재. 나는, 나는 반드시 돌아온다. 어리석은 인간들아. 그때를 기다리고 있어라. 타인을 저주하고 증오하고 손가락질하고 미워하는 마음이 있는 한 나는 죽지 않는다. 하하. 하하하하. 하하하하하하!!!!!!!! 그래도 조금은 인정해주마. 훌륭하다. 인간이여. 하지만 너희들의 미래가..과연 찬란할까? 지켜보도록 하마. 너희들의 미래를, 너희들이 바라는 빛이 얼마나 부질없는 것인지!!
마지막까지 모로스가 남긴 것은 그야말로 저주의 말이었다. 도저히 이 상황을 인정할 수 없는 것인지 비웃음만을 남겼지만 결국 그 몸은 가루가 되어 천천히 흩어졌다. 하지만 그 안에서 작은 핵 같은 것은 남아있었고, 그것은 빠른 속도로 하늘로 솟구쳤다. 결국 신을 완전히 죽여버리는 것은 인간에겐 불가능한 것일까?
하지만 적어도 지금 이 세계에 평화가 찾아온 것은 분명한 사실이었다. 주변을 어슬렁거리는 쉐도우들은 천천히 녹아내리듯 소멸하고 있었고 세계는 원래의 빛을 되찾고 있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유우는 다리에 힘이 풀렸는지 주저앉으려고 했지만 유키가 바로 옆에서 그런 유우를 잡아주었다.
"정신차려. 너도 호시카와 가문의 피를 이은 이라면..."
"아니. 하지만 하지만, 진짜 꿈이 아닌가 의심된단 말이야. 우리들, 이긴거야? 모로스를? 종말의 시기를 이겨낸거야?"
"그래. 우리들이 이겼어. ...다들 정말 수고 많았어. 정말로."
지금 이 순간만큼은 유키마저도 정말로 환하게 미소를 짓고 있었다. 그것은 평소에는 절대로 볼 수 없던, 무게감을 완전히 벗어낸 밝은 미소였다. 그리고 유우 역시 지금까지 자신을 괴롭힌 무거운 사명에서 벗어나서 순수하게 해맑은 웃음을 짓고 있었다. 두 사람 엘리시온 멤버들에게 정말로 수고가 많았다고 웃으면서 이야기를 했다.
"...인정하기 싫지만 정말로 이겨버렸네."
"......."
이어 들려오는 것은 미라이의 목소리였다. 고개를 돌아보면 땅바닥에 털썩 쓰러져 있는 미라이의 모습이었다. 하지만 그 앞에는 또 다른 미라이의 모습이 있었다. 그녀는 와일드처럼 20대 초반의 모습이었다. 마치 미라이가 나이를 먹으면 저런 모습이 되는 것이 아닐까? 싶어질 정도의 우아한 모습에 유우는 물론이고 유키 역시 멍한 표정을 지었다.
"모로스가 쓰러졌고, 너희들이 쏘아올린 화살은 수많은 차원으로 퍼졌어. 무가 된 세계는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고 있어. 느낄 수 있어. 그렇기에.. 우리들은 사라질거야. 우리가 살던 세계로."
"......."
"와일드."
"....고마워...하, 하지만 운이 좋았던 것 뿐이야! 우, 우리들이..우리들이... 아니야. 고마워."
와일드는 차마 다른 이들의 시선을 마주하지 못했고 홱 고개를 돌렸다. 그런 와일드를 바라보며 미라이는 어쩔 수 없다는 듯 고개를 돌렸다. 그 대신 그녀가 확실히 모두에게 이야기했다.
"내가 대신할게. 미안했어. 우리들, 정말로, 정말로 그 악마를 용서할 수 없었어. 하지만 도저히 이길 수 없어서 우리들은... 아니. 이거 또한 변명일거야. 정말로 미안해. 그리고 고마워. 고마워!! 고마워!!!"
이어 미라이는 고개를 아래로 숙이면서 울컥하는 목소리를 내면서 몸을 천천히 떨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와일드는 그녀의 등을 가볍게 토닥였고 엘리시온 멤버들에게 이야기했다.
"저 땅에 쓰러진 미라이는 융합하기 전의 미라이야. 융합 후의 기억은 가지고 있겠지만 이 미라이와는 다른, 원래 이 시대의 미라이야. ...아무튼 고마워. 우리의 세계도 구해줘서. 너희들이 없었으면... 미안하다고 해둘게. 정말로."
/모로스 격파 완료! 12시 35분까지! -
133 나카하라 우이 (0640894E+5) 2020. 6. 15. 오전 12:14:09마더 쉐도우가 소멸할 때처럼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왔다. 마지막으로 저주의 말을 남기고 가루가 된 모로스의 몸에서 남은 작은 핵은 하늘로 솟구쳤지만, 잡을 수도, 잡을 생각도 없었다. 인간이 신을 완전히 죽이는 건 불가능한 걸까, 그래도 일단은, 일단은 우리가 이겼으니까… 괜찮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며 옆을 돌아보다가 풀썩 주저앉았다. 긴장이 풀려서 그런지 다리에 힘도 풀려버렸나. 그치만… 어쩔 수 없나. 그런 일들도 있었고, 계속 긴장한 상태였고…
“…이겼다… 이겼어… 우리가 이겼어! 유키! 유우!!”
믿기지 않는 듯 중얼거리다가 유키와 유우를 보고 활짝 웃으면서 말했다. 이제 다 끝난 거야! 이제 더는 누구도 희생하지 않아도 돼…! 다른 사람들을 보며 또 이겼다고 말하려고 하다가 니시지마가 쓰러진 모습을 보고 멈칫했다. 어, 어째서? 당황해서 다시 보자 그 앞에 또 다른… 니시지마의 모습이… …저게 원래의 니시지마, 첫번째 세계의 니시지마인가…? 어른스럽고… 뭔가 우아한 느낌의 니시지마를 보며, 그 옆의 와일드를 보며 말했다.
“…너희가 한 짓은 아직 용서한 건 아니거든? 그치만… 뭐어, 됐어. 어떤 심정으로 그런 선택을 했는지 나도 조금은 알 것 같고, 아무튼 다 좋게 끝났고… 마지막엔 도와주기도 했고. …아니, 근데 와일드는 뭐 도와줬던가? 농담이지만.”
살짝 짓궂게 말한 것은 약간의 심통이었지만, 그래도 사실 조금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어. 우리의 세계만이 아니라 너희의 세계도 구할 수 있어서, 니시지마도 와일드도 사라지지 않고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어서… 다행이야. 무엇보다 난 저렇게 우는 앞에서 쓴 소리는 잘 못하는 타입이기도 하고.
“…돌아가면 그 세계의 나에게 안부 전해줘. 그리고… 그리고, 혹시 그 세계의 내가 내 이름을 싫어한다면 전해줄래? 내 이름은 우울이나 근심이라는 뜻이 아니라, 누군가의 옆에서 상냥한 사람이 되라는 뜻의 이름이니까 너무 싫어하지 말아달라고. 그냥 그렇다고.”
그렇게 말하고 어깨를 으쓱했다. 아니 뭐, 혹시 말이지? 혹시나 싶어서 말하는 거니까. 그리고 다시 니시지마와 와일드를 보며 말했다.
“…잘가, 다른 세계의 니시지마랑… …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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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스바루-이벤트 (1131608E+5) 2020. 6. 15. 오전 12:18:33"그렇겠네요.. 하지만 인간에게서 희망을 본 것이기 때문에 어쩌면 한번쯤은..."
글쎄. 저 신이 그런 걸 신경쓸 것인가에 대해서 회의를 희미하게 느꼈기에 그랬던 것이었을까. 말을 더 잇지 않고는 사라져가는 모로스를 향해 화사한 미소로 손을 흔들어줍니다. 잘 가요! 라는 인사도 덤으로.
"니시쨩이랑 와쨩도 돌아가는 거려나.."
고개를 끄덕이고는 잘가! 라고 말하려 합니다. -
135 레이 (9373374E+5) 2020. 6. 15. 오전 12:20:20"그으으ㅡ.... 그러니까....."
레이는 와일드와 미라이를 번갈아 바라봤다. 그리고 숨을 깊게 들이쉬었다.
"무사히 돌아가시길 바랍니다아아!!!!"
//날아가지 마라 제발.... -
136 ◆2wTOlAOK9E (6366106E+5) 2020. 6. 15. 오전 12:21:11날아가지 않아서 정말로 다행입니다! 레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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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레이 (9373374E+5) 2020. 6. 15. 오전 12:22:04아아 다행이다라아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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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2wTOlAOK9E (6366106E+5) 2020. 6. 15. 오전 12:23:09아무튼 최초라면 최초로군요. 우이의 이름의 진짜 의미가 나온 거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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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우이주 (0640894E+5) 2020. 6. 15. 오전 12:24:23영원히 풀지 못하게 될까봐 그냥 첫번째 우이쟝한테도 알려주자는 느낌으로...(?
사실 그냥 아무말같이 의식의 흐름으로 나와버렷서... -
140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3119688E+5) 2020. 6. 15. 오전 12:25:24마치 RPG게임에서 마왕을 물리칠때같은 상황이였다. 검은 연기가 뿜어저나왔고, 모로스는 -정말 죽어가는 마왕처럼- 저주를 남기고 사라졌다. 그리고 후속작을 암시하는 듯한 핵같은 것도 하늘로 날아가버렸다. 그렇기에 레이나 역시 믿을 수 없었다. 왠지... 예상보다 엄청 쉽게 이긴 것 같은 느낌이... 아니야, 우린 분명 고전했고, 희망을 놓지 않아서 그를 이길 수 있었어. 우리가 이긴거야! 얼떨떨하지만 기쁜 마음으로 활짝 미소지어보였다.
"이겼다! 우리가 해냈어!"
제자리에서 펄쩍펄쩍 뛰어다니며 페르세포네를 꼭 껴안은 레이나는, 아이들 곁으로 다가갔다. 모두 수고 많았어! 정말이야! 곧 울기 직전마냥 눈가에 눈물을 달고는, 방방 뛰어다니며 자신들의 승리에 환희했다. 이렇게 모두 웃을 수 있기를 바랐어. 우리 모두... 한 명도 빠짐없이 새해를 맞이할 수 있게 됐어! 한창 감동이 벅차오르던 그때, 미라이의 목소리가 들리자 그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아, 그러고보니... 니시지마 역시 이 세계의 니시지마와 몸을 융합했다고 했지. 좀 더 나이를 먹은 미라이의 모습을 보자 묘한 기분이 들었다.
"그럼... 너희는 본래 세계에서 살 수 있는거야? 소멸되지 않고?"
그렇다면... 다행이네. 모두 원래대로 돌아온다면. 어색한 기분이 들어 시선을 회피하던 레이나는, 잠시 머뭇거리다 미라이와 와일드를 향해 말했다. 그들이 큰 잘못을 저질렀던 것, 자신들을 위협했던 것 등등을 생각하면 딱히 용서하고 싶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지만, 모두가 무사하고, 원흉을 무찌르니 그들이 살아있는게 다행처럼 느껴졌다. 그리고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다는 것도... 모로스를 무찌르면 그들이 어떻게 될지 궁금해했던 레이나는 답을 얻었다는 듯 마음이 후련해졌다.
"아하하... 나도 너희한테 꽤 심한 말을 많이 하긴 했지만... 원래 세계로 돌아가면 속죄하고, 속죄가 끝나면 행복하게 살아가."
미라이가 사과와 감사를 전하자 조금 쑥쓰러운 기분이 들어 멋쩍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잘 가, 니시지마, 와일드... 비록 악연이였지만, 저 너머 세계의 우리들과는 잘 지내주길 바랄게. -
141 ◆2wTOlAOK9E (6366106E+5) 2020. 6. 15. 오전 12:27:09>>139 스토리 반응레스를 쓰다보면 그럴 때가 많은걸요. 의식의 흐름으로 말이에요.
아무튼 후속작을 암시하는 듯한 핵이지만 후속작은 없습니다. (진지) 예상보다 쉽게 이긴...다이스 나빠요. (주륵) 아무튼 모두 다 올라왔으니 다음으로 갈게요! -
142 우이주 (0640894E+5) 2020. 6. 15. 오전 12:27:51후속작 암시가 아니었단말인가!?(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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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레이나주 ◆mgiYYLvERI (3119688E+5) 2020. 6. 15. 오전 12:28:20로켓단처럼 두고 보자! 하는 전개가 아니였단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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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레이 (9373374E+5) 2020. 6. 15. 오전 12:35:13우이 이름 뜻이... 좋은 뜻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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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우이주 (0640894E+5) 2020. 6. 15. 오전 12:38:00예스! 그런 뜻입니다 :3
憂에 사람인변을 더하면 優가 되니까! 누군가의 곁에서 상냥한 사람이 되라는 뜻의 이름이라구~ -
146 레이나주 ◆mgiYYLvERI (3119688E+5) 2020. 6. 15. 오전 12:39:50그러고보니 모 애니에서 비슷한 작명법을 본 적이 있었죠... 그래서 우이의 참뜻은 그것과 비슷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일상에서 이야기를 꺼낼 타이밍이 없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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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우이주 (0640894E+5) 2020. 6. 15. 오전 12:40:47사실 그 작명법이 맞을거야(????
ㅋㅋㅋㅋ하긴 레이나하고 돌린 일상에서는 음... 그럴 타이밍이 없었네...라기보다 그동안 우이쟝이 이름을 싫어해서 요비스테의 ㅇ도 꺼내지 못했으니...(흐릿 -
148 PF SEV ◆2wTOlAOK9E (6366106E+5) 2020. 6. 15. 오전 12:42:50
"전해줄게. 잘 있어라. 또 다른 세계의 하테노 블..아니. 여기선 엘리시온이었던가. 아무튼 엘리시온. 그래. 소멸되지 않아. 원래 살던 세계가 원래대로 돌아왔기에 그 순리에 맞게 우리들은 돌아가는거야."
"고마워. 그리고 정말로 잘 지내. ..너희들의 희망. 믿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 정말로 고마워. 그럼 정말로 바이바이!!"
점점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미라이와 와일드의 몸은 희미하게 바뀌고 있었다. 모두를 바라보며 인사를 나누는 둘의 모습은 어느 순간 투명하게 사라져버렸다. 분명히 누군가가 서 있던 그곳에는 더 이상 아무도 서 있지 않았다. 그저 땅바닥에 널부러져있는 이 세계의 미라이만이 남아있을 뿐이었다. 그 미라이를 바라보며 한숨을 내쉬던 유키는 그녀를 부축했다.
"이대로 두고 갈 순 없으니까."
"...뭔가, 뭔가 묘하네. 정말로 이겼다는 생각이 들어서. 진짜, 우리들이 세계를 구했다는 것이 말이야."
"거짓말이 아니야. 우리들은 분명히 이겼어. 종말의 존재에게. 이 하테노 시에 전해지는 전승처럼 말이야."
어느 순간 하늘에는 달이 밝게 떠 있었다. 달이 지는 날에 시작된 전투가 끝이 나고 또 다시 달이 하늘에 떠올라 어둠을 비추고 있었다. 그 달빛이 가리키는 저 너머에선 수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향해 달려오고 있었다. 웃는 표정을 지으며 소리를 지르면서 달려오는 그들은 누가 먼저라고 할 것 없이 정말로 빠르게 달려오고 있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유우는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저 모습을 보니 정말로 꿈이 아니라는 것이 확 느껴지네. 정말로 말이야."
"다들 긴장해. 아마 한동안은 계속 이런저런 이야기를 묻거나 하는 일이 많을거야. 어쩌면 언론사에서 나올지도 모르고.. 학교에서 이런저런 질문이 나올지도 모르고. 관심을 보이는 이가 있을지도 모르고, 이상하게 보는 이가 있을지도 몰라. ...확실한 것은 당분간은 하테노 시에서 우리가 가장 유명한 존재가 되어있을거야. 뭐, 호시카와 가문의 다음 후계자인 나에게 있어선 그리 부담스러운 일은 아니지만."
"우리들은 그렇다고 치더라도 다른 애들은 익숙하지..아. 스바루는 아니려나. 아무튼 부담스러워할지도 모르잖아. 적어도 우리들이..."
"포기해. 우리가 어떻게 한다고 될 일이 아니야. 당분간은 익숙해지는 수밖에. 어찌되었건, 세계를 구한 것은 사실이니까. 먼 미래에는 우리의 이름이 역사책에 실리거나, 전승에 실릴지도 모르잖아? 아무튼 그건 그거고.. 하루 빨리 잠잠해졌으면 좋겠네. 12월이 코앞이니까... 크리스마스 파티라도 하고 싶거든."
"아. 좋네! 크리스마스 파티! 나중에 우리 저택에서 할까?"
"그건 나중에 계획하자. 지금은... 사람들을 맞이해야만 하니까."
어느덧 사람들은 저 앞까지 다가온 상태였다. 유키와 유우는 뒤로 돌아 엘리시온 멤버들을 바라보면서 부드러운 미소를 지었다. 이어 유키는 다시 뒤로 돌아선 후에 앞으로 천천히 나아가며 이야기했다.
"자. 가자. 우리의 미래를 엘리시온으로 만들기 위해서. ...미래를 되찾았으니, 이제는 그 미래를 밝은 길로 이끌어야 하지 않겠어?"
하늘 위 달빛은 천천히 이동하며 세계를 구한 엘리시온 멤버들을 잔잔하게 비추고 있었다. 어둠으로 물들어가는 세계를 지킨 희망의 빛을 품은 그들의 모습을...
아무도 믿지 않을지도 모를 이야기지만 그래도 그것은 실제로 있는 이야기였다.
하테노 시에서만 전해지는 전승. 파멸의 시기.
그 이야기는 분명히 존재하고 있었다. 지금 이 순간..
-Fin
/반응레스 여부는 자유롭게 해주세요! 일단 진행 스토리는 여기서 완전히 끝이 납니다. 이후, 스토리 에필로그가 올라올 예정입니다. -
149 레이 (9373374E+5) 2020. 6. 15. 오전 12:45:06우아아아......!!! 다들 그동안 고생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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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나카하라 우이 (0640894E+5) 2020. 6. 15. 오전 12:51:39어느 순간 와일드와 니시지마는 희미하고 투명해져 더 이상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무사히 돌아간 거겠지. 분명. 바닥에 쓰러져 있던 니시지마를 유키가 부축하는 걸 보고서야 다시 주위를 둘러보고, 저만치에서 나뒹굴고 있던 지팡이를 향해 걸었다. 역시 이게 없으면 걸음이 불편하다니까. 너도 고생 많았다, 지팡이야. 살짝 먼지를 털고 제대로 잡은 뒤 다시 유키와 유우, 그리고 엘리시온을 향해 걸어갔다. 이야기를 나누는 유키와 유우를 보며 자연스럽게 시선을 위로 올리자 하늘은 어느새 어둡고, 밝게 달이 떠 있었다. 달빛 너머로 수많은 사람들이 오는 것을 보고 살짝 움찔했다. 어, 어어, 뭐지…?
“으, 으으… 그런거야? 난 그런 거 귀찮아서 싫은데… 이상하게 보는 건 뭐, 어쩔 수 없어도.”
인터뷰라던가 질문이라던가… 제대로 대답할 자신도 없고 의욕도 없다. 당분간 기숙사에 박혀서 지내고 싶네에. 그런 생각을 하면서도 얼굴에서는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정말로 끝났어. 우리가… 우리가 미래를 되찾은 거야. 세계를 지킨거야. 저 앞까지 다가온 사람들을 보며, 유키와 유우를 보며, 엘리시온의 멤버들을 보며 고개를 끄덕이고 앞으로 걸어나갔다.
//스토리 끝!!! 다들 정말 그동안 고생 많았어!! 캡틴 진짜진짜 고생많았어!!! -
151 그 이야기는 어둠을 넘어 미래를 향해 ◆2wTOlAOK9E (6366106E+5) 2020. 6. 15. 오전 12:56:31
"그렇게 엘리시온 멤버들은 세계를 구하는데 성공했고 수많은 차원들을 무의 주박에서 풀려나게 하는데 성공했단다."
벽난로가 따끈하게 올라오는 커다란 저택 안. 흔들의자에 앉아있는 한 노인은 자신의 손자, 손녀를 바라보며 그렇게 이야기를 마무리했다. 이야기가 상당히 재밌었는지 노인의 손자와 손녀는 두 눈을 찬란하게 반짝이며 표정에서 이미 흥미로움을 가득 녹이고 있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노인은 기분 좋게 웃으며 자리에서 천천히 일어선 후에 근처에 있는 통에서 오렌지맛 사탕을 꺼내서 각각 건네주었다. 손자와 손녀는 모두 예의바르게 꾸벅 고개를 숙이며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사탕을 받아먹었다.
"할아버지. 할아버지. 그러면 그 이후의 엘리시온은 어떻게 되었어요?"
손녀의 물음에 노인은 껄껄껄 웃으면서 다시 천천히 흔들의자에 조심스럽게 자리를 잡고 앉았다. 삐걱, 삐걱. 주변에 그 소리가 조용히 울렸고 노인은 잠시 생각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손녀를 바라보며 부드럽게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사실은 말이다. 할아버지의 할머니가 그러니까 너희에겐 고조할머니가 되겠구나. 엘리시온의 멤버인 호시카와 유키란다."
"그 이야기가 정말로 있었던 이야기에요? 할아버지가 꾸민 이야기가 아니에요?"
"예끼. 전부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였어. 조금만 더 크렴. ...하테노 시의 전설로 좀 더 분명하게 들게 될 거야. 이 하테노 시에서 살아가는 이라면 모를 수 없는 이야기란다."
아주 많은 시간이 흘렀다.
손가락으로 셀 수 없는 시간이 흘러, 그 시절의 이야기는 이제는 또 다른 하테노 시의 전승으로 전해지고 있었다. 종말의 존재가 이 세계를 멸망시키기 위해서 강림했을 때, 세상을 무로 돌리지 못하게 하려는 이들이 나타나 신비한 힘으로 목숨을 걸고 싸웠고 자신들의 미래와 수많은 사람들의 미래를 지켜냈다는 하테노 시의 전승은 어린아이들도 알고 있을 정도로 유명한 이야기였다.
수많은 이들의 이름이 전해져 내려왔다.
모두가 전설처럼 알고 있고, 하테노 시의 사람들이라면 절대로 모를 수 없는 이들의 이야기. 이제는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그들의 미래를 알 길은 아무도 없었다. 하지만 그들의 피를 이은 이들은 분명히 이 세상에 남아있었다. 그렇게 이야기는 계속해서 전해지며 하테노 시에서 전승처럼 계속해서 내려왔다.
그 이야기는 분명히 존재하고 있었다. 아주 먼 옛날.
지금도 그 이야기는 전해지고 있었다. 절대로 잊혀지지 않도록, 전승이 되어.
분명히 그들은 존재했다.
희망의 빛을 품고 이상향을 지켜낸 존재로서.
"영원히 잊혀지지 않을 그 이름."
"미래를 지켜준 당신들을 잊지 않아요. 언제까지나 영원히."
-Story end-
/이렇게 스토리는 완전히 엔딩을 맞이했습니다. 지금까지 즐겨주신 모든 분들에게 정말로 크게 감사를 드립니다! -
152 우이주 (0640894E+5) 2020. 6. 15. 오전 12:58:27엔딩이구나... 엔딩...
캡틴 정말로 수고많으셨습니다!! 엄청난 스토리였어 정말루!!!! -
153 ◆2wTOlAOK9E (6366106E+5) 2020. 6. 15. 오전 1:00:13이 이후는 이제 후일담 시즌이라는 느낌으로 아직 못한 크리스마스 파티라던가, 신년에 온천에 놀러가는 거라던가 AU라던가 기타 못 해본 것들을 하나하나 해보려고 생각 중이에요. 스토리 신나게 돌렸으니 이제 후일담 하셔야죠. (??
아무튼 별 거 아닌 스토리였고 꽤 뀌워맞추기도 강했고.. 뭔가 살짝 편의성 진행도 있긴 했습니다만 조금이나마 즐겁게 즐겨주셨다면 그것만으로도 저는 매우 기쁠 것 같네요. 음.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감사드리고..다들 정말로 수고 많였습니다. 네. 진짜로 말이에요! 물론 스레는 아직 더 열려있으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12월 1월 2월 시즌 해야돼. (진지)
아무튼 여러모로 세계를 구하신다고 진짜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
154 우이주 (0640894E+5) 2020. 6. 15. 오전 1:00:47그래서 유키쟝은 누구랑 결혼한걸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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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3119688E+5) 2020. 6. 15. 오전 1:01:29이제 정말, 끝인가보네. 누구 하나 가릴 것 없이 해피엔딩이야. 원래 세계로 돌아간 미라이와 와일드를 보며 작게 중얼거렸다. 정말 이겼다니, 아직도 실감이 안나... 뻑쩍지근한 어깨를 스트레칭하며 하늘에 떠오른 달로 시선을 옮겼다. 달이 정말 예쁘다~ 이 모든게 하루만에 일어난 일이라니, 1분 1초가 긴박했어. 킥킥 웃으며 몸을 풀던 그녀는, 유키와 유우를 이야기를 듣자 조금 놀란 눈치를 보이며 말했다.
"뭐...? 연초의 내가 그걸 알았다면 엄청 질색했겠는데? 그때 난 주목 받는걸 무지 싫어했으니까..."
사실 나도 모로스와 대면하기 직전까진 모든게 비밀리에 끝날 줄 알았어. 21세기에 과거의 전승이 실현되다니, 그것만큼 비현실적인게 어딨겠냐마는... 이렇게 실제로 일어났으니 언론사도 사람들도 큰 관심을 가질게 분명했다. 그러나 레이나는 개의치 않다는 듯 밝게 웃어넘겼다. 엄마랑 아빠들한테도 인터뷰가 들어오려나... 아무튼 세 분 다 할말이 많아지겠네... 더 이상 복잡한 기분은 들지 않았다. 그녀는 그저, 지난 날의 세월을 보상받았다는 듯이 웃음을 지어보일 뿐이였다.
"크리스마스 파티? 좋아! 대찬성!"
크리스마스 파티 이야기가 들리자 들뜬 목소리로 외쳤다. 그러나 아까부터 몰려온 사람들이 거의 코앞으로 다가오자, 레이나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얼굴로 경악했다. 맞다! 사람들! 사람들이 있었지!? 다가오는 사람들 중엔 그녀에겐 익숙한 사람들도 보였다.
"어, 엄마? 마리나랑 에리카! 무사했구나! 그리고... 어... 아빠들도..."
엄마랑 아빠, 이렇게 붙어있는거 엄청 오랜만에 보는데... 한 7년만인가... 아버지들을 보자 어색한 기류가 맴돌았다. 그래도 뭐... 앞으로 시간은 많으니 잘 해결해 나가면 되니까. 아무래도 괜찮아. 레이나는 다가오는 사람들에게서 고개를 돌리고 아이들을 향해 말했다.
"모두들 정말... 고생 많았어... 수고 많았다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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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과 모두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
156 ◆2wTOlAOK9E (6366106E+5) 2020. 6. 15. 오전 1:02:29>>154 누군가와는 했겠죠. 아마. 저도 몰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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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레이나주 ◆mgiYYLvERI (3119688E+5) 2020. 6. 15. 오전 1:02:47히야 후일담도 완벽하네요! 아주 먼 세월이 흘러도 이름을 남길 엘리시온 멤버들이라... 다들 어른이 되면 어떤 모습이 될지도 궁금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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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우이주 (0640894E+5) 2020. 6. 15. 오전 1:03:01무사히 모로스를 물리칠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야!
라고 말하기엔 모로스전이 생각보다 쉬웠다...(시선회피)
아 아무튼 그래도 다행이야 정말! :3 정말 그동안 다들 수고많았어!!
이제는 AU라던가 크리스마스 파티라던가 신년 온천같은걸 즐겨야지! 와아!! -
159 우이주 (0640894E+5) 2020. 6. 15. 오전 1:03:32그래 어른이 된 엘리시온 멤버들이 만나는 것도 해보고 싶네! :3 동창회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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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2wTOlAOK9E (6366106E+5) 2020. 6. 15. 오전 1:03:48아니. 이건 다이스 사기에요! 공격을 다 회피하는 것이 말이 되는가!!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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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2wTOlAOK9E (6366106E+5) 2020. 6. 15. 오전 1:05:09>>157 그것에 대해서는 일단 여러분들의 캐릭터의 미래는 여러분들만 아는 것이기에 제가 뭐라고 할 순 없겠군요. 사실 별 일이 없으면 유키는 호시카와 가문의 다음 총수가 되어있을 것이고 유우는 자신의 이름을 걸고 엔터테이먼트 산업 쪽에서 사업을 시작해서 대성공을 이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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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우이주 (0640894E+5) 2020. 6. 15. 오전 1:05:13ㅋㅋㅋ아니 근데 정말 다 회피가 나올줄은...(유키쟝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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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2wTOlAOK9E (6366106E+5) 2020. 6. 15. 오전 1:06:46데미지가 아무리 세고 부가효과가 강하면 뭐합니까? 맞질 않는데. (주륵
사실 시작도 방어력 2배가 나와버리는 바람에..(흐릿 -
164 시라유키주 (9897077E+5) 2020. 6. 15. 오전 1:07:08엔딩이...났군요...!!!!! (헐레벌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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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레이나주 ◆mgiYYLvERI (3119688E+5) 2020. 6. 15. 오전 1:07:51동창회 재밌겠다...! 다들 어찌됐을지 근황이 궁금하기도 하니까요! 레이나는 그때쯤 뭘하고 있으려나... 상담사를 희망했으니 희망대로 상담사가 되지 않았을까 싶어요. 유키와 유우도 잘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호시카와 남매 만세!
다들 회피가 나와서 저도 놀라고 모로스도 놀라고 캡틴도 놀랐다고 한다(?) -
166 레이나주 ◆mgiYYLvERI (3119688E+5) 2020. 6. 15. 오전 1:08:10어서오세요 시라유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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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 우이주 (0640894E+5) 2020. 6. 15. 오전 1:08:21엘리시온(단단함)(?)
우이쟝의 미래는... 음... 생각해둔게 없는데.. :3
적당히 잘먹고 잘살지 않을까.. 아님 진짜로 유키가 말했던 것처럼 호시카와 가문에서 일하던가(?
우이주: 사실 생각 하나도 안 해봄ㅎㅎ
우이: ...날 어른이 될 때까지 살려둘 생각이 없었던건 아니지?
우이주: 앗 들킴(? -
168 ◆2wTOlAOK9E (6366106E+5) 2020. 6. 15. 오전 1:08:35어서 와요! 시라유키주! 음. 네. 스토리 엔딩이 나와버렸습니다. 8ㅁ8 같이 하셨으면 좋았을텐데...
아무튼.... 엔딩도 났고 뭔가 이런저런 말을 해야할 것 같은데 무슨 말을 해야 할지는 잘 모르겠네요. 뭔가 멍한 느낌이네요. 일단 스토리 해방이다! 하고 좋아해야하나? (일단 춤추고 보기)
그..그.. 혹시 질문이나 그런 거 있으면 얼마든지 물어봐주셔도 괜찮아요! 이따위 스토리를 무슨 용기로 할 생각을 했어요? 라던가 다 받습니다. -
169 우이주 (0640894E+5) 2020. 6. 15. 오전 1:08:44시라유키주 어서와! 스토리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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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레이주 (9373374E+5) 2020. 6. 15. 오전 1:08:48나도 막판에 협박이 잘 먹힐 줄 몰랐지....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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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우이주 (0640894E+5) 2020. 6. 15. 오전 1:09:37이번에 난 엔딩은 해피엔딩인가요 굿 엔딩인가요 노말엔딩인가요?(집요함(?
배드엔딩이 됐으면 어떻게 됐을까요!!! -
172 우이주 (0640894E+5) 2020. 6. 15. 오전 1:10:36앗 그리고 첫번째 세계로 돌아간 와일드와 미라이의 이야기도 조금 더 알고싶습니다요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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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2wTOlAOK9E (6366106E+5) 2020. 6. 15. 오전 1:10:41>>171 최고 해피한 결말로 끝이 나는 해피엔딩입니다. 배드엔딩이 되면... 다 무가 되는 거죠. 후일담은 모두가 살아남았다면 이런 느낌의 일상이 되지 않았을까? 라는 느낌으로 전개가 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말 그대로 존재할리 없는 IF 세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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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레이나주 ◆mgiYYLvERI (3119688E+5) 2020. 6. 15. 오전 1:12:10tmi: 사실 레이나의 진로 중 하나엔 연예인이 있었읍니다. 연기력은 처참하단 설정이니 친부를 따라 음악을 생업으로 삼는단 설정을 생각해봤는데, 레이나가 음악에 재능이 있단 언급이 일언반구도 없던데다 갑자기 연예인으로 진로를 틀어버리면 어색할 것 같단 생각이 들어 일반인으로 조용히 사는 것으로 진로를 잡았습니다. 사실 그게 더 어울리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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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2wTOlAOK9E (6366106E+5) 2020. 6. 15. 오전 1:12:33>>172 첫번째 세계로 돌아간 와일드와 미라이라. 일단 모두가 돌아온 것을 확인했지만 아무래도 미라이와 와일드는 계속 세계를 돌았기에 다른 이들보다 조금 더 나이가 많았다는 문제점이 있었고 그것 때문에 조금 서로 당혹해하는 것을 느끼긴 했답니다. 그리고 차후에 유키는 와일드에게 모든 것을 듣고 정말 무섭게 혼냈습니다. 와일드가 알아서 무릎을 꿇고 싹싹 빌 정도로..
아무튼 길고 긴 시간 속에서 와일드와 미라이 안의 커뮤레벨이라던가 이미 엄청난 수준으로 발전해서 MAX가 되었기에 둘이서 자연스럽게 관계도 발전하고 알아서 잘 살았다고 합니다. 늙어서도 그땐 그런 일이 있었지. 이런 느낌으로 생각하면서 말하기도 하고 말이에요. -
176 레이나주 ◆mgiYYLvERI (3119688E+5) 2020. 6. 15. 오전 1:12:53휴 해피엔딩이구나... 모두 해피엔딩을 맞아 정말 다행입니다! 누구 하나라도 빠졌다면 정말...(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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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2wTOlAOK9E (6366106E+5) 2020. 6. 15. 오전 1:13:00>>174 그런 TMI도 있었군요. 그 부분은 편한대로 해도 되긴 하니까요!! 우이도 레이나도 반드시 밝은 미래를 맞이할 거라고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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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레이주 (9373374E+5) 2020. 6. 15. 오전 1:13:43해피엔딩이라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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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우이주 (0640894E+5) 2020. 6. 15. 오전 1:14:04휴휴-!! 와일드랑 미라이랑 연애하는구나~ 잘 살아라 이자식들!(?
그리고 첫번째 세계에서도 유키는 무섭구나... 유키 최강설...(? -
180 우이주 (0640894E+5) 2020. 6. 15. 오전 1:14:48그렇구만... 하지만 부모님이 연예인이니까 레이나도 어느정도 재능이 있었을 것 같은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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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레이나주 ◆mgiYYLvERI (3119688E+5) 2020. 6. 15. 오전 1:15:30첫번째 세계에선 미라이와 와일드가 서로 러브러브하고 잘 산다는 이야기군요~(??
>>177
후후 그럴 수 있도록 잘(?) 키우겠습니다(?)!
레이나: 사실 난 사서가 되고 싶었어. 조용히 살면 장땡이라고 생각했으니까.
레이나주: 그랬구나.
레이나: 하지만 음악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의미심장
레이나주: (7년간 참아온 관종력이 폭발했다!!!) -
182 ◆2wTOlAOK9E (6366106E+5) 2020. 6. 15. 오전 1:15:58일단 굿엔딩은 미라이와 와일드 중 한 명이라도 죽거나 둘 다 죽으면 발생하는 엔딩으로서 살아남은 쪽이 아예 모습을 감춰버리거나 둘 다 사망해서 원래 세계로 돌아가지 못하는 전개이며.. 노말엔딩은 결국 모로스를 쓰러뜨리는데는 실패해서 모두가 2회차를 하게 되는 그런 엔딩입니다. 다음에야말로 반드시 물리치겠어 라는 느낌의 엔딩이에요. 간단하게 루프물의 시작.
배드엔딩은 꿈도 희망도 없는 패배+소멸 엔딩으로 그냥 모두 다 데플이라는 느낌의 엔딩. 그런 느낌이에요. -
183 우이주 (0640894E+5) 2020. 6. 15. 오전 1:17:00흑흑 미라이도 와일드도 무사히 돌려보내서 정말 다행이다...
그리고 노말이 루프물 시작이었다니!! 노말엔드를 봐서 2회차를 시작할 걸 그랬어...(??????? -
184 ◆2wTOlAOK9E (6366106E+5) 2020. 6. 15. 오전 1:17:28물론 2회차 진행은 없다구요! (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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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우이주 (0640894E+5) 2020. 6. 15. 오전 1:17:35아 아무튼 우이쟝도 이런저런 질문 받읍니다 :3 뭐 질문할게 있으면...말이조...(자신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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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레이나주 ◆mgiYYLvERI (3119688E+5) 2020. 6. 15. 오전 1:18:11>>180
친모 쪽의 재능은 없어도 친부를 닮아 어느 정도 노래를 잘 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한 적도 있어요. 악기를 치는 취미가 있다면 아예 세션 쪽으로 진로를 잡았을텐데... 이럴 줄 알았다면 밑밥 좀 깔아놓을걸(???
요네다 씨: 얼굴은 날 닮았는데 재능을 물려받지 못한건 좀 아쉽네...
츠치가미 씨: 날 닮았을지도 모르잖아!(기대)
요네다 씨: 꿈도 꾸지 마셔!(단칼) -
187 ◆2wTOlAOK9E (6366106E+5) 2020. 6. 15. 오전 1:18:19사실 이제와서 캐릭터 질문을 할 것이 잘 떠오르지 않긴 하지만 그래도 하자면 우이가 호시카와 가문에서 일을 한다면 어떤 일을 희망합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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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우이주 (0640894E+5) 2020. 6. 15. 오전 1:19:18>>187
대충 하우스 메이드 같은 거 하지 않을까요(대충(적당
비서도 생각해봤지만 우이 성격에 그런 건 못할 것 같고(???? -
189 레이나주 ◆mgiYYLvERI (3119688E+5) 2020. 6. 15. 오전 1:19:25노말 엔딩이 루프물이라니... 힘내길 잘했다... 미라이한테 사진 주길 잘했다...
배드 엔딩이였다면 정말 꿈도 희망도 없을 뻔했네요...
>>185
우이주가 생각하는 우이의 미래상은 어떤건가요? 이런 직업을 가지거나 혹은 이런 삶을 살 것이다~ 같은거요! -
190 ◆2wTOlAOK9E (6366106E+5) 2020. 6. 15. 오전 1:19:54아무튼 나름 페르소나풍으로 작품을 만들어보고자 연구를 많이 하긴 했습니다. (주륵) 페르소나란 작품이 사실 되게 밝은 풍은 아니어서.. 뭔가 청춘일상 같은데 청춘 일상만은 아니에요. 사실 작품 자체가 따지고 보면 되게 시리어스 물이에요. 그래서 제 방식대로 시리어스한 분위기를 살려보고자 이것저것 궁리를 하고 만들어봤고 아무튼 이런 작품이 나와버렸습니다. 그냥 별 의미 없는 주절거림입니다. 주절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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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2wTOlAOK9E (6366106E+5) 2020. 6. 15. 오전 1:20:25>>188 유키:그래? 그럼 입어. (메이드 복 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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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레이나주 ◆mgiYYLvERI (3119688E+5) 2020. 6. 15. 오전 1:21:30>>188
레이나: (메이드 나카하라 양...!)(두근!) -
193 레이주 (9373374E+5) 2020. 6. 15. 오전 1:22:18레이쟝도 질문을 받아볼.... 아무도 없겠지 응..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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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 레이나주 ◆mgiYYLvERI (3119688E+5) 2020. 6. 15. 오전 1:23:22>>193
레이는 성인이 되면 신사의 신관이 되는건가요? 혹은 다른 진로가 있나요? -
195 ◆2wTOlAOK9E (6366106E+5) 2020. 6. 15. 오전 1:23:53>>193 레이는 왜 갑자기 신들을 받아들이기 시작한건가요? 천호님 되게 무서워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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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2wTOlAOK9E (6366106E+5) 2020. 6. 15. 오전 1:24:53일단 호시카와 남매나 와일드, 미라이, 모로스. 일단 제가 다룬 주요 캐들은 이들인데 이들에게 혹시 엔딩이 났으니까 이제서야 묻는다 라는 거 있으면 답을 해보겠습니다.
그런데 보통 이런 거 물으면 잘 없더라고요. (태연) -
197 우이주 (0640894E+5) 2020. 6. 15. 오전 1:25:19>>189
으음... 글세오... 유키가 권유한대로 진짜 유키네 집에서 일하면 하우스 메이드 같은거 하면서 적당히 잘 살 것 같읍니다.
아니면 대학 졸업하고 재미로 올려본 소설이 의외로 히트쳐서 소설가가 되어 책도 내고 강연같은 것도 하고...
우이가 낸 책은 '전투 묘사가 의외로 현실적' '주인공이 아슬아슬하게 몰리는 묘사가 현실적'이라는 평이 붙을지도 모르겠고 하여간 그러면서 잘 살고 그러다 좋은 만남을 가져서 결혼도 하고 그러지 않을까요(막 생각해냄(?
>>191 우이: ...저기... 나만...? 나만 입는 거야 이거...?(당황
>>193 레이쟝은 앞으로 진짜 신사를 이어받나요????? 아니면 다른 일을 찾아보나요??? 제일 궁금했읍니다!!! -
198 ◆2wTOlAOK9E (6366106E+5) 2020. 6. 15. 오전 1:26:05>>197 유키:(끄덕)
유키:나에게 늘 입히려고 했으니까 나도 입혀볼까 해서. 너에게만 특별히. (홍차 마시기 -
199 레이주 (9373374E+5) 2020. 6. 15. 오전 1:26:44>>194 일단 신관이 될 것... 같긴 하네!:3 어찌 돠었건 최종 결전에서 천호들의 신탁에 나온 걸 쓰기도 했구... 물론 도망치기 위해서 여기저기 훑어보겠지만!!
아니면 호시카와가문에 취직을 하거나!!!:3 -
200 ◆2wTOlAOK9E (6366106E+5) 2020. 6. 15. 오전 1:27:30유키:......
유키:너무 쉽게 우리 가문에 취업하려는 거 아니야? 프리패스라도 있어?
유키:일단 면접 정도는 볼게. 봐주진 않겠지만. (하품 -
201 우이주 (0640894E+5) 2020. 6. 15. 오전 1:27:59>>196 모로스는... 언젠가 다시 돌아오는건가오...?
>>198
우이: ...유키 아가씨의 상냥한 마음씨에 감복했습니다 하. 하. 하.(국어책 읽기 -
202 ◆2wTOlAOK9E (6366106E+5) 2020. 6. 15. 오전 1:29:29아. 맞아. 모로스의 필살기인 올레드로스가 발동했을 때 만약 하늘에서 떨어뜨리지 않았다면 회피율 100% 보정이 있었답니다.
>>201 유키:천만에. (홍차 마시기
정말로 길고 긴 시간이 흐르면 다시 돌아올 수도 있긴 합니다만 그때의 이야기는 이제 그때의 사람들이 해결을 봐야 하겠죠. 확실한 것은 유키와 유우가 기록을 확실하게 남기니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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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우이주 (0640894E+5) 2020. 6. 15. 오전 1:30:14>>202
...잘했어 나!!! 일단 떨어트리고 보자는 생각을 한 나 정말 잘했어!!(셀프 쓰담쓰담(? -
204 레이나주 ◆mgiYYLvERI (3119688E+5) 2020. 6. 15. 오전 1:30:29>>196
모로스는 주신 제우스를 언급했잖아요? 그럼 다른 신들은 모로스의 패배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들이 인간의 적이 될 가능성도 있는건가요?
>>197
오오... 소설가가 될 수도 있고 메이드가 될 수도 있는 미래상이라니, 흥미롭네요! 그리고 결혼도 할 수 있다는 것도! 왠지 감회가 새롭습니다... -
205 레이나주 ◆mgiYYLvERI (3119688E+5) 2020. 6. 15. 오전 1:31:02그럼 레이나도 질문 받습니다! 어차피 풀 건 다 풀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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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2wTOlAOK9E (6366106E+5) 2020. 6. 15. 오전 1:33:46>>204 적어도 이 작품 내의 설정에선 판도라의 상자 안에 희망이 들어있던 이유를 주신 제우스가 인간을 멸하려고 했지만 그래도 유일한 자비로서 인간이 그 어둠을 이겨낼 수 있는 힘으로 희망을 부여했다는 설정이랍니다. 모로스는 신들은 인간을 그저 유희거리로 본다고 했지만 실제로 그렇진 않았답니다. 다만 모로스가 말한대로 트로이 전쟁의 사례도 있어서 인간의 일에 크게 관여하지 않는다는 것이 원칙이었어요. 모로스는 종말의 신. 파멸시키고 종말을 맞이하게 하는 것이 일이기에 그 일에 관여할 순 없지만 그래도 인간의 멸망 자체에는 조금 부정적이었답니다. 그렇기에 신들은 간접적인 방법으로 일부 인간들을 선출해서 자신들의 힘을 태어날 때 부여했고 그것을 각성시킬 때, 또 다른 자신 '페르소나'로서 사용할 수 있게 했고요. 기본적으로 적이 되거나 하진 않지만 정말 인간들이 개판모드가 되고 너무나 건방지게 신에게 대들거나 맞서려고 하거나 신들을 멸하려고 한다면 인간의 적이 될 가능성도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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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시라유키주 (9897077E+5) 2020. 6. 15. 오전 1:33:52참여하지 못한 건 아쉽지만, 그래도 좋은 쪽으로 엔딩이 나서 기뻐요! 그리고 이 스레에 참여할 수 있었다는 것도 기뻤고요. 다들 지금까지 수고 많으셨어요!!!
시라유키도...질문을....받..을까요..? 참여를 많이 못해서 못푼게 많았네요..ㅋㅋㅋ -
208 우이주 (0640894E+5) 2020. 6. 15. 오전 1:34:04>>205
레이나쟝의 앞으로의 예정도 좀 말씀해주시죠! 어떤 삶을 살게 될까요!! -
209 ◆2wTOlAOK9E (6366106E+5) 2020. 6. 15. 오전 1:34:43>>205 레이나는 장차 하테노 시를 떠날 생각인가요? 아니면 하테노 시에서 계속 지낼 생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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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우이주 (0640894E+5) 2020. 6. 15. 오전 1:34:45>>207
오우! 시라유키의 미래에 대해서 말해주세요! 시라유키도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가오 :3 -
211 ◆2wTOlAOK9E (6366106E+5) 2020. 6. 15. 오전 1:35:14>>207 그래도 아직 후일담이 있어요!! (진지) 시라유키는.. 장차 장래에 무엇을 하고 싶다는 것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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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2wTOlAOK9E (6366106E+5) 2020. 6. 15. 오전 1:37:38사실 모로스의 초기안은 검붉은 갑옷을 입고 있는 중세시대 기사 같은 느낌이었답니다. 손에 검붉은 빛이 감도는 검 두자루를 차고 있고 투구 너머에서 붉은색 안광을 빛내는 그런 모습이었어요. 등 뒤에는 검은색 악마 날개가 달려있는 그런 뭔가 악마가 기사 모습을 하고 있는 것에 가까운 느낌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하지만 뭔가 이미지가 잘 안 사는 것 같아서 사신 리퍼를 뼈대로 해서 이미지를 다시 잡아봤답니다. 그리고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도 있고 그렇습니다. -
213 시라유키주 (9897077E+5) 2020. 6. 15. 오전 1:37:55>>210-211 후일담!!
으음..시라유키는 가문을 이어 예술가의 길을 걷는다..를 생각해보긴 했는데, 역시 프로게이머가 될 것 같아요. 직업만족도 최상은 그쪽이니까요! -
214 ◆2wTOlAOK9E (6366106E+5) 2020. 6. 15. 오전 1:38:28프로게이머인가. TV에서 나오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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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우이주 (0640894E+5) 2020. 6. 15. 오전 1:39:02>>212
확실히 지금 모습이 더 종말같은 느낌이네! 그런 초안이 있었구만! -
216 레이주 (9373374E+5) 2020. 6. 15. 오전 1:39:23시라유키주 어서와!
아 시라유키는 어떻게 말을 할 수 있게 되었나...!!!
아 맞다 수첩...(레이: 늦었어요. -
217 레이나주 ◆mgiYYLvERI (3119688E+5) 2020. 6. 15. 오전 1:41:02>>208
레이나는 아무래도... 친모와 친부를 화해시킬 생각입니다. 재결합이야 이미 물 건너갔지만, 다시 화해시키는 것 정도야 가능하니까요. 그래서 가까운 시일 내에 삼자대면을 준비할 작정입니다. 이 과정에서 친부가 물로 따귀를 맞을지도 모르겠네요(친모는 1n년차 연기로 다져진 화려한 물싸대기 실력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진로는 상담사나 교사로 생각한 만큼, 예상보다 평범하고 조용하게 살 것 같습니다. 결혼이야 부모님이 이혼하는걸 눈앞에서 지켜봤으니 아직은 생각조차 하고 있지 않지만, 나이를 더 먹으면 생각이 바뀔지도 모르겠네요.
>>209
계속 하테노 시에 있을 것 같아요. 도쿄나 교토같은 유명한 도시가 아니더라도 하테노 시의 인프라도 훌륭하니까. 레이나에게 이보다 더 좋을 곳은 없을거에요.
>>206
그렇군요... 엄청 의외입니다. 인간의 멸망 자체에는 부정적이였다니! 역시 피조물에 관해서는 창조주 역시 부모의 마음(?)을 가진거였을까요... 신들간엔 간섭하지 않는것이 원칙이라 직접적으로 막는 것 대신 다른 방법으로 막았다는 것도 큰 반전으로 다가오네요. -
218 시라유키주 (9897077E+5) 2020. 6. 15. 오전 1:42:04>>214 시라유키: 아무리 애써봐도 Faker씨, 이길 수 없었습니다..(넋나간 표정)
>>216 여러분의 간절한 염원으로...는 농담이고 충격요법..? 에 가까울 것 같네요..호시카와 선배가 무가 되어서 1차 충격 돌아와서 2차 충격...그렇게 입이 열리게 되고..아..맞다..수첩...(시라유키: 늦었네요~ -
219 우이주 (0640894E+5) 2020. 6. 15. 오전 1:42:43그러고 보니 시라유키에게 하테 빵의 은혜갚기를 해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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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레이나주 ◆mgiYYLvERI (3119688E+5) 2020. 6. 15. 오전 1:43:05>>207
시라유키에게도 비설이 있나요? 비설에 관한 내용이 아직 비밀이라면 말씀해주지 않으셔도 좋아요! -
221 시라유키주 (9897077E+5) 2020. 6. 15. 오전 1:44:37>>220 어..음..있어요!
사사키 누나와 호쿠토 형이 알고보니 어머니와 아버지였다는 점...? 이건 제가 에버노트 내용을 가져와야겠네요! -
222 우이주 (0640894E+5) 2020. 6. 15. 오전 1:44:58역시 그랬어...! 내 예상이 맞았어...!(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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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2wTOlAOK9E (6366106E+5) 2020. 6. 15. 오전 1:45:55>>217 하테노 시에서 계속 지내는군요. 하테노 시가 레이나에게 있어 좋은 도시라면 다행인 것이죠! 아무튼 실제 그리스 로마 신들은 다른 신의 영역에 함부로 끼일 순 없으니까요. 대표적으로 제우스와 하데스를 들 수 있는데 제우스가 훨씬 더 높은 권력을 가졌지만 타신의 영역에 끼어들 수 없었기에 저승의 일 관련은 절대로 하데스에게 뭐라고 할 수 없을 정도였으니까요. 그렇기에 모로스가 그렇게 행동해도 결국 모로스의 영역이기에 신들이 직접적으로 끼일 순 없었답니다. 그렇기에 모로스도 안심하고 신들을 신경쓰지 않고 활동을 한 거였고요.
>>218 아니야. 시라유키! 잘 할 수 있어!! 8ㅁ8 -
224 ◆2wTOlAOK9E (6366106E+5) 2020. 6. 15. 오전 1:46:27>>221 허허허.. (그저 먼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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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스바루주 (1131608E+5) 2020. 6. 15. 오전 1:47:22아... 인간은 승리합니다... 백업완료...(털썩)
스바루에게 질문...은.. 없으려나여...(흐느적)(반쯤 제정신이 아니다) -
226 ◆2wTOlAOK9E (6366106E+5) 2020. 6. 15. 오전 1:47:39아무튼 모로스는 죽진 않았습니다. 단지 육체를 버리고 퇴각한 것에 가깝다고 할 수 있겠네요. 페르소나 세계관에서 신은 정말로 엄청난, 말 그대로 넘사벽적인 존재이기도 하니.. 조금 아쉬워도 참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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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우이주 (0640894E+5) 2020. 6. 15. 오전 1:47:51스바루는... ...아, 앞으로 개인이벤트...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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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2wTOlAOK9E (6366106E+5) 2020. 6. 15. 오전 1:47:56고생하셨어요. 스바루주. (토닥토닥
스바루는 그래서 장차 무엇을 할 생각입니까? -
229 레이나주 ◆mgiYYLvERI (3119688E+5) 2020. 6. 15. 오전 1:49:15>>221
역시 그랬군요! 왜 누나와 형이 되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그보다 에버노트라면 생각보다 더 길고 복잡한 사정이 있겠군요...
>>225
스바루쟝... 행복해질 수 있는거죠? -
230 ◆2wTOlAOK9E (6366106E+5) 2020. 6. 15. 오전 1:49:33그런고로 이제 제가 진행하는 이벤트는 없어요. 이제 일 안할 거예오. 백수 캡틴 할 거야. (글러먹음
다음 일상 이벤트는, 정말로 오랜만에 하는 일상 이벤트는 크리스마스 파티가 되겠습니다. -
231 우이주 (0640894E+5) 2020. 6. 15. 오전 1:50:48
뜬금없지만 개인적으로 생각한 우이쟝의 스토리 엔딩 테마곡인거시다!(????
우이쟝 이름 떡밥도 어쩌다보니 풀렸겠다... 이제 앞으로 챡챡 걸어나가는 우이쟝인거시야!(? -
232 레이주 (9373374E+5) 2020. 6. 15. 오전 1:51:27모로스 죽지 않았...(동공지진)
>>225 스바루쟝... 뼛가루..... 그것은 누구의...(동공지진) -
233 레이나주 ◆mgiYYLvERI (3119688E+5) 2020. 6. 15. 오전 1:52:20역시 모로스... 죽지 않았어...(당연한 이야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캡틴 스토리 해방(?) 축하드립니다! 크리스마스 파티라니 엄청 기대되는데요! -
234 시라유키주 (9897077E+5) 2020. 6. 15. 오전 1:53:17여기 있네요!
* 부유한 집 아가씨 사사키와 서민 호쿠토. 둘은 서로 깊게 사랑했지만, 사자나미 가문에서는 호쿠토를 곱게 보지 않았다.
* 사사키의 어머니가 호쿠토에게 돈봉투를 주며 헤어지라는 과정에서 오해가 빚어졌고, 오해는 풀리지 않은 채 둘은 헤어지게 되었다.
* 사사키가 헛구역질을 했다. 임신이었다.
* 결혼도 하지 않았는데 낳은 아이라면 추문이 퍼질 것이다. 사사키의 어머니와 아버지는 딸을 위해 거짓말을 했고, 시라유키가 태어났다.
* 시라유키는 호쿠토의 회색 눈을 닮아서 태어났다.
* 시라유키의 손에 생긴 화상. 시라유키는 두 사람이 서로 남몰래 화해하는 장면을 보았다. 하지만 진실을 알게 되었고 여름 축제날 도망쳤다가, 등불을 든 사람과 부딪쳤다. 하필 기름이 들어있는 등롱이었다.
이렇게 써있네요! -
235 우이주 (0640894E+5) 2020. 6. 15. 오전 1:53:25ㅋㅋㅋㅋㅋㅋ우리 캡틴 하고싶은거 다 해!! 백수캡틴 좋다!(?
크리스마스 파티!! 기대된다~ 선물 교환같은거 할라나? :3 -
236 우이주 (0640894E+5) 2020. 6. 15. 오전 1:54:08아아... 역시...ㅠㅠㅠㅠㅠㅠㅠㅠㅠ시라유키쟈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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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레이나주 ◆mgiYYLvERI (3119688E+5) 2020. 6. 15. 오전 1:55:22아... 시라유키에겐 상처가 될만한 상황밖에 없었군요... 그 손의 상처는 어쩌다 생긴건가 싶었는데, 그러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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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2wTOlAOK9E (6366106E+5) 2020. 6. 15. 오전 1:55:37>>231 앞으로 나아가는 우이를 응원하는 바입니다!
>>232-233 신은 그렇게 쉽게 죽지 않는 법이죠. 여기의 신도 마찬가지에요.
>>234 (동공지진) 저건 캡틴인 저도 몰랐던 것. 아아. 아아아. 아아아.. 8ㅁ8 -
239 시라유키주 (9897077E+5) 2020. 6. 15. 오전 1:56:06비설을 두루뭉실하게 써뒀긴 했는데..으음..마지막은 여름 축제날 누나와 형이 화해하는 계획을 세우고 실행에 옮기고나서 성공한 시점이었어요. 성공한 뒤에 둘이 어떤 얘기를 나눌까 엿듣다가 그만....(묵념)
그래도 지금은 여러분 덕분에 행복하니까요!
그리고 스바루..질문....행복할 수 있는거죠..? -
240 우이주 (0640894E+5) 2020. 6. 15. 오전 1:58:08아아... 시라유키...(흐릿(그저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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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레이나주 ◆mgiYYLvERI (3119688E+5) 2020. 6. 15. 오전 1:58:17모두가 행복해질 일만이 남았지만, 석연찮은 점이 있다. 스바루쟝의 미래는 어떻게 될것인가? 태양씨에게선 어떻게 벗어날 것인가? 여기서 또 엘리시온이 뭉쳐 스바루를 구출(?)해야하는가? 그것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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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2wTOlAOK9E (6366106E+5) 2020. 6. 15. 오전 1:58:30아무튼 여러분들의 페르소나의 행방.
핸드폰을 보면 아주 귀엽게 앙증맞게 잘 뛰어놀고 있답니다. -
243 우이주 (0640894E+5) 2020. 6. 15. 오전 1:59:06엣 진짜로??!? 그러고 보니 페르소나는 그냥 사라지는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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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레이나주 ◆mgiYYLvERI (3119688E+5) 2020. 6. 15. 오전 2:00:14정말요? 페르소나도 사라지지 않는다니, 진짜 다행입니다!
레이나: 페르세포네에에에에에!!!!!!(화면을 보며 울부짖음) -
245 레이주 (9373374E+5) 2020. 6. 15. 오전 2:00:27시라유키이이이이ㅣ이이이이잉8ㅁ8(눈물)
행복해져라... 행복... 시라유키....8ㅁ8!!!!! -
246 레이주 (9373374E+5) 2020. 6. 15. 오전 2:01:04페르소나가 사라지지 않는다니!!!!
레이: (에리스가 보임)
레이: ....(공물로 바쳐야 하나)
레이주: 거기 잠깐 스톱. -
247 스바루주 (1131608E+5) 2020. 6. 15. 오전 2:01:25>>227
넵. 방탈출... 느낌입니다..는 백업에 정신이 팔려 대탈출을 완전 잊고 있었...(동공지진)
>>228
으음... 근데 뭘 해도 먹고살기 부족하진 않을 겁니다. 애초에 엄청 도련님인걸(?)(백수...는 아니겠죠!)
>>229
어... 네! 폐기물+쓰레기+악질+어둠의 집합..만 물리치면요(?)
>>232
스바루 주위에서 죽은 사람이 어머님뿐이니까. 어머님 꺼죠.(쉬운 거라서 다들 알 거라 생각했음) -
248 ◆2wTOlAOK9E (6366106E+5) 2020. 6. 15. 오전 2:02:19>>244 >>246 사실 핸드폰을 써서 불러낼 수도 있어요. 이제는 반전세계가 깨져버렸으니 현실에서도 부를 수 있다는 느낌이 되겠네요.
>>247 확실히 도련님. 금수저. (납득 -
249 우이주 (0640894E+5) 2020. 6. 15. 오전 2:04:36와 현실에서도 불러낼 수 있다니... 좋다...(?
우이: 앗 불이 필요한 상황인데 라이터가 없잖아...
우이: ...페르소나!!(?
>>247
물리칠 상대가 너무 강해보입니다 선생님... -
250 레이나주 ◆mgiYYLvERI (3119688E+5) 2020. 6. 15. 오전 2:04:36>>247
그럼 이번 일로 엘리시온 멤버들의 활약이 모두의 화제가 된다면, 태양씨는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
251 레이나주 ◆mgiYYLvERI (3119688E+5) 2020. 6. 15. 오전 2:06:47레이나: 응...? 언니 페르소나 불러달라고? 페르세포네?
페르세포네: (소환 거부)(육아는 지쳤다!)
레이나: 파업?! -
252 ◆2wTOlAOK9E (6366106E+5) 2020. 6. 15. 오전 2:07:47정말 꺼릴것 없이 마구마구 부르는군요. (??
-
253 우이주 (0640894E+5) 2020. 6. 15. 오전 2:08:21근데 이번 일로 엘리시온이 유명해졌으면... 얘네 뭐 따로 안 하고 평생 강연이나 세미나같은 걸로 돈 벌어도 되지 않을까...?
자서전이라던가 뭐 그런거만 써도 제법...(?????? -
254 스바루주 (1131608E+5) 2020. 6. 15. 오전 2:09:24>>250
음..저런 명성을 부담스러워해서 잠적했다도 좋은 명분이라고 생각하고 있을 수도 있고.. 희망이라던가의 말을 지 좋을 대로 해석하고 있을 겁니다... -
255 우이주 (0640894E+5) 2020. 6. 15. 오전 2:09:44>>254
안되겠어 빨리 태양씨를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죽은눈(? -
256 레이나주 ◆mgiYYLvERI (3119688E+5) 2020. 6. 15. 오전 2:11:48>>254
아, 아니야. 이렇게 된거 화제가 된걸 이용해 명문가의 숨겨진 이면을 파헤치는거다!(???
>>253
그러게요. 자서전이라면 꽤 짭짤하게 벌지도(???
레이나: 허나 거절한다! 나 메이오미야 레이나가! 돈과 명성을 위해 책을 쓴다고 생각하는거냐?! -
257 레이주 (9373374E+5) 2020. 6. 15. 오전 2:11:52부를수가 있다니 멋지네!!!
???: 당신 뒤에 누가 보여
레이: 페르소나!
레이: 당신도 보이는거지요오오오오!!! 그렇지요오오오오!!!! 저 촉수가 보이는거지요오오오오!!! 어디에 있습니까 어디에에에에에에ㅔ!!!!!!
에리스: (때릴까 -
258 ◆2wTOlAOK9E (6366106E+5) 2020. 6. 15. 오전 2:12:17>>253 생각해보니 그렇군요. 그냥 강연만 해도 돈 엄청 나오겠는데?!
유키:그런 것을 꼭 해야 하는거야? (하품
>>254 모로스:(다시 등장)
모로스:저 추악한 인간의 모습을 보아하니 내가 다시 안 나올 수가 없었다. (?? -
259 우이주 (0640894E+5) 2020. 6. 15. 오전 2:12:51>>252
그게... 뭐 이래저래 편리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으니까...?(?
제일 활용성이 좋은 건 역시 유우의 크로노스일까 :3 부럽네에(?? -
260 스바루주 (1131608E+5) 2020. 6. 15. 오전 2:14:16>>255-256
그러니 이벤트에서 깨부숩시다(?)
페르소나는 쓰지 말고요...(쓰면 한방컷날 듯하다) -
261 ◆2wTOlAOK9E (6366106E+5) 2020. 6. 15. 오전 2:14:50>>259 크로노스는 시간을 마음대로 통제할 수 있는 페르소나지만 유우는 아마 그 힘을 남용하진 않을 거예요. 이런 것에서 겁이 많아서 자신이 잘못 사용했다가 뭔가 큰일나는 것은 아닐까 싶어서 사용할 때마다 말만 안하지, 조금 겁을 먹고는 한답니다.
실제로 작 중에서 시간의 힘을 사용한 것은 모두가 정말로 위험할 때라던가, 꼭 써야만 하는 상황이기도 했고요. -
262 스바루주 (1131608E+5) 2020. 6. 15. 오전 2:15:09그리고 결국 제 필살기는 초안만 남았다...는 것입니다!(미루기의 폐해)
ㅎ..ㅎㅎㅎ...
초안이라도 공개할까! 이제 쓸 일은 없을 느낌인 걸로(?) -
263 ◆2wTOlAOK9E (6366106E+5) 2020. 6. 15. 오전 2:15:54>>262 그 부분은 편하게 하시면 되겠습니다!
Q.그런데 유키쟝의 필살기는 정말로 그게 끝이에요? 진짜 그것이 끝이에요?
A.네. 진짜로 그게 끝입니다. 더 없어요. -
264 레이나주 ◆mgiYYLvERI (3119688E+5) 2020. 6. 15. 오전 2:16:03>>258
레이나: 크, 크윽... 하지만... 인간은 성장해나간다! 그러므로! 저 인간은 인간의 손으로 처리하겠다! 신은 빠져있어!
>>260
레이나: (데스포이나로 조져버릴까? 안 돼, 참아 내 안의 이데아...) -
265 우이주 (0640894E+5) 2020. 6. 15. 오전 2:18:29>>261
생각해보니 그러네... 뭐어 살다보면 쓸 때가 또 오겠지 유우쟝...(?
>>260
우이: ...
우이: (싹 태워버리고 싶다)(에우메니데스가 필요해...)(갈등중)(? -
266 레이나주 ◆mgiYYLvERI (3119688E+5) 2020. 6. 15. 오전 2:19:42>>261
새삼 크로노스의 적격자가 유우라서 다행이란 생각이 드네요. 좀 더 악한 사람이였다면 남용했을지도... -
267 스바루주 (1131608E+5) 2020. 6. 15. 오전 2:19:50host's accord
대략 뜻이.. 다수의 합의 정도 되는 거고..
효과는 간단하게(간단하게 맞..나?) 플레이아데스와 관련있는 신의 힘을 한 턴간 빌려오는..?
다이스로 정해서 일단 자식도 있으니 남편이라 치는(?) 제우스를 빌려오면 한 턴간 뭔가 전격 공격으로 적이 스턴당한다거나.. 헤르메스를 빌려오면 회피율 혹은 힐링.. 뭐.. 그런 거였슴다. 근데 그거 조절하기 힘들 것 같아서 좀 이리저리 재보다가..(묵념) -
268 ◆2wTOlAOK9E (6366106E+5) 2020. 6. 15. 오전 2:20:02이미 남용한 이가 있지 않습니까? 와일드라고..(??
-
269 ◆2wTOlAOK9E (6366106E+5) 2020. 6. 15. 오전 2:20:38모로스:......
모로스:주신 제우스를 불러들여? 님. 매너요!! -
270 우이주 (0640894E+5) 2020. 6. 15. 오전 2:21:12>>268
와일드가 첫번째 세계의 유키에게 눈물 쏙 빠지게 혼난걸 봐서는...
...유우가 악용했을 때의 결과는 대체로 예상이 잘 가는걸...(?????? -
271 ◆2wTOlAOK9E (6366106E+5) 2020. 6. 15. 오전 2:22:23>>270 유키:(어둠이 사라지고 눈을 뜨니 내 동생이 나보다 나이가 많아졌고 그것도 모자라서 페르소나의 힘으로 온갖 개짓거리를 다 한 것에 대해서..)
-
272 레이나주 ◆mgiYYLvERI (3119688E+5) 2020. 6. 15. 오전 2:22:32>>268
레이나: ...
레이나: (미심쩍은 시선으로 와일드를 바라본다)
>>267
오오... 그러고보니, 플레이아데스 자매 중 한명인 마이아의 남편은 제우스고 아들은 헤르메스였죠? 아레스와 아이를 낳은 자매도 있으니 아레스의 힘을 빌려올 수도 있었겠네요! 플레이아데스와 잘 어울리는 필살기라고 생각합니다! -
273 우이주 (0640894E+5) 2020. 6. 15. 오전 2:24:18>>267
어떤 의미로는 최종병기같은 위력이었겠네...(?
>>27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유키쟝... -
274 레이주 (9373374E+5) 2020. 6. 15. 오전 2:24:51>>271 ㅋㅋㅋㅋㅋㅋㅋㅋ 힘내라 처음 세계의 유키쟝....!!
-
275 스바루주 (1131608E+5) 2020. 6. 15. 오전 2:25:13>>269
플레이아데스: 아니 그럼 남편 불러오지 그럼 누구 불러와요?
스바루주: 여담이지만 플레이아데스는 제우스, 아레스, 포세이돈이랑 관계를 맺었고(시시포스랑 결혼한 이 빼고), 스파르타의 조상인 이도 낳았고 헤르메스도 낳았으니까.. 음. 아레스만 빼면 라인업 무섭네요(?)
근데 시시포스도 되게 무서운 느낌인데여..? 신을 x먹인.. -
276 레이나주 ◆mgiYYLvERI (3119688E+5) 2020. 6. 15. 오전 2:25:16>>272
지금 생각난건데 플레이아데스의 아버지는 아틀라스이니 아버지의 힘으로 천지를 부숴버리는 이펙트도 가능할 것 같은데...!(아님 -
277 우이주 (0640894E+5) 2020. 6. 15. 오전 2:25:30(아무 생각이 없는)첫번째 세계의 우이쟝: 와 그럼 이제 유키가 유우한테 오빠라고 불러야하나?(????
-
278 스바루주 (1131608E+5) 2020. 6. 15. 오전 2:26:02아. 그렇네요. 아틀라스가 아버님이었지.
그치만 초안이라서 이리저리 재보다가 끝나버려쓰요..(우러기) -
279 레이나주 ◆mgiYYLvERI (3119688E+5) 2020. 6. 15. 오전 2:26:16>>275
와우... 3주신 중 하데스를 제외한 두명과 관계를 맺었다니. 대단하군요. 물론 제우스랑 포세이돈의 여성편력은 어마무시하게 유명합니다만... -
280 ◆2wTOlAOK9E (6366106E+5) 2020. 6. 15. 오전 2:27:32아무튼 제가 스토리가 다 끝나면 모로스의 모티브를 어디서 가져왔는지에 대해서 밝히겠다고 한 적이 있었죠. 다름 아닌 이 분이랍니다. 아시는 사람은 아실지도 모르는 옛날 만화 중에 무적 캡틴 사우르스라고 있는데 아무튼 거기에 나오는 최종보스님이에요.
이 분은 인간이 있기에 전쟁이 일어나고 스스로 파멸에 이르게 되니, 인간을 모두 기계로 만들어야 한다라는 마인드를 지닌 분이라서 인간 그 자체가 정말 쓸모없고 살아있을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는 마인드거든요. 그 마인드에서 조금 모티브를 따왔습니다. 물론 모로스는 인간들이 스스로 파멸을 바란다라고 주장했지만요. -
281 스바루주 (1131608E+5) 2020. 6. 15. 오전 2:27:35물론 두 분의 여성편력...사실 딱히 여자남자 안 가린 느낌입니다만... 대단하죠(고개끄덕)
-
282 우이주 (0640894E+5) 2020. 6. 15. 오전 2:28:04와 무적 캡틴 사우르스라니 너무 오랜만에 보는 이름이다(뭉클(?
-
283 ◆2wTOlAOK9E (6366106E+5) 2020. 6. 15. 오전 2:28:36사실 저 분이 자신의 사상을 막 이야기하는 더빙판 영상을 가져올까 했지만 삭제되었네요. (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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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 레이나주 ◆mgiYYLvERI (3119688E+5) 2020. 6. 15. 오전 2:30:44무적 캡틴 사우르스... 이름은 들어봤지만 뭐하는 얘기인지 도저히 알 수 없어 검색도 못했던 그 만화...!
인간들을 기계로 만들어야한다니... 그 의도는 이해하지만 범인의 사고로는 범접할 수 없는 논리이네요!
>>281
그렇죠... 포세이돈은 몰라도 제우스는 남성도 좋아했으니...(시선회피 -
285 우이주 (0640894E+5) 2020. 6. 15. 오전 2:31:28뭐어 고대 그리스 시대엔 그런... 그런 관계를 권장하고 그랬으니까...(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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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 ◆2wTOlAOK9E (6366106E+5) 2020. 6. 15. 오전 2:32:32>>284 정말 옛날 만화니까요. 별 건 없고 그냥 지구를 기계별로 바꾸고 거기 살아가는 생명체를 모두 기계로 바꾸려고 하는 이들과의 싸움을 그린 로봇만화랍니다. 사실 일상물 느낌이 있었지만 꽤 시리어스한 만화였어요.
뭐 나름 말이 되는 것 같기도 한데 결국 자기가 우주지배를 하려고 하는데 정말 그럴싸하게 지껄이는 것 뿐이니까요. 아무튼 그런 보스랍니다. -
287 우이주 (0640894E+5) 2020. 6. 15. 오전 2:33:59무적 캡틴 사우르스... 마지막 엔딩은 살짝 개그스러운 느낌이 있었지 :3 학교 건물은 돌려놓고 가주세요 로봇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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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 레이나주 ◆mgiYYLvERI (3119688E+5) 2020. 6. 15. 오전 2:35:06헤르메스도 크로커스라는 미소년을 사랑했다는 전승도 있고... 그 전개가 아폴론과 히아신스 신화와 비슷하다보니 파생되었단 의견도 있지만!
사실 남신들의 소년애와는 별개의 이야기지만 페르세포네가 아프로디테와 아도니스라는 미소년을 두고 싸웠다는 이야기도 있죠! 아도니스가 죽었을때 아프로디테는 슬퍼했지만 페르세포네는 지옥의 여왕이니 그를 매일 볼 수 있어서 좋아했다고도 하고... -
289 ◆2wTOlAOK9E (6366106E+5) 2020. 6. 15. 오전 2:35:24진짜 후반부 전개가 완전 시리어스해서 조마조마하게 봤었는데 마지막은 정말로..(흐릿) 마음대로 학교를 로봇으로 바꿔놓더니 다 끝나니 로봇을 회수해가는 센스. 학교는 반토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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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 레이나주 ◆mgiYYLvERI (3119688E+5) 2020. 6. 15. 오전 2:36:57>>286
그렇군요... 그 당시 사회상을 알면 왜 그러한 스토리가 나왔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보다 인기있는 로봇대전물이였나봅니다... 검색하자마자 나오는게 완구 장난감이라니... -
291 스바루주 (1131608E+5) 2020. 6. 15. 오전 2:37:11아도니스의 미모.. 엄청 대단했던 모양이네요.. 무려 여신 둘을 싸우게 하다니(?)
그러고보니. 아도니스의 어머니는 아프로디테의 벌 받았단 기억이... -
292 우이주 (0640894E+5) 2020. 6. 15. 오전 2:37:51그치만 로봇 변신할때? 출동할때 막 의자 책상 이런거 옮겨지고 애들 사물함으로 들어가고 로봇 조종석 앉고 막 그런거 넘모 멋있었다!!
내 어린시절을 즐겁게 해주던 작품이었는데 :3 그립구만~ -
293 ◆2wTOlAOK9E (6366106E+5) 2020. 6. 15. 오전 2:38:16>>290 한국에서도 장난감으로 꽤 인기가 있었으니까요. 물론 전 어릴 때 그 로봇 장난감은 없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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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 레이나주 ◆mgiYYLvERI (3119688E+5) 2020. 6. 15. 오전 2:38:30거기다 조상을 거슬러 올라가면 아프로디테의 축복을 받은 피그말리온과 갈라테이아도 있지요! 조상은 은혜를 입었건만 후손은 벌받는 인간사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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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 레이주 (9373374E+5) 2020. 6. 15. 오전 2:38:36신화로 넘어가면 돌려돌려 돌림판이 되어버리기도...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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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 ◆2wTOlAOK9E (6366106E+5) 2020. 6. 15. 오전 2:38:51그리스 로마신화는 정말 파면 팔수록 온갖 막장적인 스토리는 다 나오기에... 그래도 보면 정말 재밌는 이야기가 많죠. 지금 거론되는 아도니스라던가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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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 우이주 (0640894E+5) 2020. 6. 15. 오전 2:39:11>>290
나 어릴 때 그 로봇 가지고 있었는데 그립네~ :3 내건 아니고 동생 거였지만 동생 물건도 내 물건이었으니 내 것이다(???? -
298 레이나주 ◆mgiYYLvERI (3119688E+5) 2020. 6. 15. 오전 2:41:25최애신화는 피그말리온과 갈라테이아, 프시케와 에로스 신화인데 악타이온 신화도 좋아해요. 사냥을 좋아하던 청년이 사냥의 여신의 목욕 장면을 목격하고 그 벌을 받아 자신이 사냥하던 사슴으로 변해 결국 사냥개에 물려 죽는 결말이라니... 아이러니함이 강렬해서 인상깊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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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 ◆2wTOlAOK9E (6366106E+5) 2020. 6. 15. 오전 2:42:16Q.모로스는 계속 인간에게 살아있을 가치가 없다고 했는데 진심 리얼 마인드로 그런 이야기를 하는겁니까?
A.네. 진심 리얼 마인드입니다. 모로스는 종말과 파멸을 담당하는 신으로서 그 소원 등을 이루기 위해서 존재하는 신인데 인간들의 소원을 가만히 들어보니 이것들이 죄따 남이 파멸하길 바라고 종말하길 바라는데 그렇게 막 화살표를 긋다보니 결국 인간의 대다수가 해당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저런 인간들에게 살아있을 가치가 있을까? 라고 생각하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시험을 해봤는데 인간이란 존재가 정말로 어둠에 물들기 쉽고, 남을 해치려는 마음을 잘 품는다는 것도 깨닫게 되어서 그럼 그 소원 내가 들어주지. 모조리 파멸시켜주마. 너희들에게 살아있을 가치는 없다 라는 마인드를 품게 되었답니다. -
300 우이주 (0640894E+5) 2020. 6. 15. 오전 2:43:30악타이온... 사슴으로 변한 악타이온을 물어죽인 사냥개가 주인인 악타이온을 계속 기다리고 그걸 보다못한 제우스가 하늘로 올려 작은개자리로 만들어줬다는 설화도 있지 :3
-
301 우이주 (0640894E+5) 2020. 6. 15. 오전 2:44:51>>299
아아... 뭔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기도... 이렇게 보니 좀 측은하네
자꾸 그런 소원들만 들리면 나라도 저런 결정 했을 것 같기도 하고(???? -
302 레이나주 ◆mgiYYLvERI (3119688E+5) 2020. 6. 15. 오전 2:45:44>>300
그런 이야기도 있었군요! 작은개자리에 관한 이야기는 처음 들어봅니다! 그런 뒷얘기가 있을줄이야!
>>299
오... 타당한 논리이긴 하지만, 꽤 성급하게 결론을 내린 것도 같네요. 모로스도 이번 일로 생각을 바꾸게 될까요? -
303 스바루주 (1131608E+5) 2020. 6. 15. 오전 2:45:50저는 딱히 최애신화... 라고 할 만한 건 없는 기분이에요..(고개끄덕)
다만 인상깊었던 민담인가 전설인가 신화인가는.. 뭐지. 지하로 내려가기 위해서 7개의 관문에서 춤을 추고 옷이나 장신구를 두고 가야 한다는 거..? -
304 ◆2wTOlAOK9E (6366106E+5) 2020. 6. 15. 오전 2:47:16>>3013-302 실제로 계속 말을 하긴 했으니까요. 인간들은 계속 그런 소원들만 바라고 어느 순간 자신들도 그 소원에 들어가는 것조차 모르는 어리석은 존재라고 말이에요. 그리고 생각을 바꾸진 않아요. 물론 지켜보긴 하겠지만 아무래도 담당하는 영역이 영역이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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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2wTOlAOK9E (6366106E+5) 2020. 6. 15. 오전 2:47:39>>303 어. 그거 저 어디서 들어본 이야기 같은데. 정확하게 기억이 나는 것은 아니라서 뭐라고 하기가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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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레이나주 ◆mgiYYLvERI (3119688E+5) 2020. 6. 15. 오전 2:48:13>>304
생각은 바꾸지 않는다라... 그래도 지켜본다는 건, 한번 더 기회를 준다는 뜻일까요? 그래도 종말의 신이니만큼 언젠간 다시 세상을 무로 만들어버리려 하겠죠? -
307 레이주 (9373374E+5) 2020. 6. 15. 오전 2:48:14나는 그럼 자러 갈게 다들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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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우이주 (0640894E+5) 2020. 6. 15. 오전 2:48:20>>303
어디서 들었... 아니 읽었던 것 같은데 어디였지... 으음...
이참에 그리스 로마 신화를 다시 읽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구만 :3 -
309 스바루주 (1131608E+5) 2020. 6. 15. 오전 2:48:33원형은 그.. 뭐지. 이슈타르가 에레쉬키갈의 지하세계로 가는..? 그런 느낌이라고 들은 것 같기도 하고..(갸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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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우이주 (0640894E+5) 2020. 6. 15. 오전 2:48:51레이주 잘자~ 푹 쉬어!!
아니 벌써 3시가 되어가잖아?! 무시무시하구만... -
311 스바루주 (1131608E+5) 2020. 6. 15. 오전 2:50:13잘자요 레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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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레이나주 ◆mgiYYLvERI (3119688E+5) 2020. 6. 15. 오전 2:50:34그럼 저도 이만 가보겠습니다... 벌써 3시가 되간다...!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
313 ◆2wTOlAOK9E (6366106E+5) 2020. 6. 15. 오전 2:50:54>>306 일단 인간에게 패배했으니 인간을 조금 지켜는 보겠다 그런 마인드에요. 언젠간 또 나타나서 강림하려고 하겠지만요. 하지만 유키와 유우는 둘 다 소멸하지 않았기에 분명하게 기록을 남겨둔답니다. 이제 그 기록을 토대로 후세대의 사람들이 알아서 잘 대처를 할 수밖에 없겠죠. 일단 유키의 손자까지는 무사하답니다.
>>307 안녕히 주무세요! 레이주! -
314 ◆2wTOlAOK9E (6366106E+5) 2020. 6. 15. 오전 2:51:06안녕히 주무세요! 레이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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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우이주 (0640894E+5) 2020. 6. 15. 오전 2:51:09레이나주도 잘자~
나도 이만 자러 가볼게! 다들 잘자~ -
316 스바루주 (1131608E+5) 2020. 6. 15. 오전 2:52:06벌써 3시...(동공지진)
레이나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스바루는.. 결혼은 하려나..? -
317 스바루주 (1131608E+5) 2020. 6. 15. 오전 2:52:31다들 잘자요~ 저도 자러 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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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2wTOlAOK9E (6366106E+5) 2020. 6. 15. 오전 2:55:22그럼 저도 이만 자러 갈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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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야스호주 (2820843E+4) 2020. 6. 15. 오전 8:25:12(결국 엔딩 스토리에 참여를 못해 수치사해버린 야스호주의 모습이다)
노동은 고귀한 것이 아닙미다...ㅂㄷㅂㄷ -
320 레이주 (9373374E+5) 2020. 6. 15. 오전 9:15:00갱시인... 아아앗 야스호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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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2wTOlAOK9E (6366106E+5) 2020. 6. 15. 오전 11:44:14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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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스바루주 (1131608E+5) 2020. 6. 15. 오후 12:41:51갱신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아으어어어어.. 원래는 어제프로그램 다운받으려 했는데 이것저것 하느라 바빠서 깜박했네요. 오늘 해야지... -
323 ◆2wTOlAOK9E (6366106E+5) 2020. 6. 15. 오후 12:48:21어서 와요! 스바루주!!
그리고 혹시나 해서 모두에게 공지합니다. 우리 페르소나 F는 옆 사이트 관련으로 그 어떤 의견도 공식적으로 내비치지 않았고 내비치지 않을 거예요. 앞으로도. 캔드민의 말도 있고 하니 앞으로도 옆 사이트 관련으로는 그 어떤 말도 이 스레에선 꺼내지 말아주세요. -
324 우이주 (1922008E+5) 2020. 6. 15. 오후 12:52:41으어어... 갱신..
뭔가 엄청나게 대탈출스러운 꿈을 꿨다...(? -
325 레이 (9373374E+5) 2020. 6. 15. 오후 12:58:35갱신:3 아핫 알아뒀어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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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2wTOlAOK9E (6366106E+5) 2020. 6. 15. 오후 12:59:27어서 와요! 우이주! 레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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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우이주 (1922008E+5) 2020. 6. 15. 오후 1:01:56음음 공지 읽었구 알-겟슴니다!
다들 반가우이! 으으 침대에서 일어나기 싫다아.. -
328 ◆2wTOlAOK9E (6366106E+5) 2020. 6. 15. 오후 1:07:34대탈출. 어제 타임머신 이동법이 공개가 되었는데 정말로 피라미드는 인간이 만든게 맞군요.
저런 방식은 상상도 하지 못했다. (흐릿 -
329 우이주 (1922008E+5) 2020. 6. 15. 오후 1:08:42ㅋㅋㅋㅋㅋ... 진짜 피라미드는 인간이 만든게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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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레이 (9373374E+5) 2020. 6. 15. 오후 1:09:38나는 ..... 대탈출은 못 봤네...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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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2wTOlAOK9E (6366106E+5) 2020. 6. 15. 오후 1:11:36아무튼 스토리도 엔딩이 났고 차후에 음. 웹박수를 이용한 캐릭터 롤링페이퍼를 해볼까 하는데 이건 일단 제가 조금 더 기획을 하고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아마 다음주부터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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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레이주 (9373374E+5) 2020. 6. 15. 오후 1:16:07아 나메 수정 깜빡했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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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레이주 (9373374E+5) 2020. 6. 15. 오후 1:16:18>>331 오 롤링페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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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2wTOlAOK9E (6366106E+5) 2020. 6. 15. 오후 1:19:58일단 다 끝났으니 주절거려보자면 만약 쇠사슬 페턴을 막지 못하고 데미지 29를 받는 이가 있었다면 차후 모로스의 저주로 인해 회복이 3턴간 봉인됩니다. 이제 그 캐릭터에게 공격이 날아오면 누가 대신 맞아주던지, 아니면 리타이어하던지 둘 중 하나였어요.
...설마 다 끊어버릴 줄은 몰랐지만. -
335 레이주 (9373374E+5) 2020. 6. 15. 오후 1:24:40설마 모로스의 공격을 다 회피하고... 2배 방어가 오를 거라고는 그 누구도 예상치 못했을 거시야... :3c 다갓이 갑자기 너무 후해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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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2wTOlAOK9E (6366106E+5) 2020. 6. 15. 오후 1:26:55정작 캡틴이 정말로 당황해버렸습니다. 아니. 이게 아닌데. 이것이 아닌데. 최종보스의 위엄이 대체 어디로.. 라는 느낌이었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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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2wTOlAOK9E (6366106E+5) 2020. 6. 15. 오후 1:30:20일단 저는 식사를 하러 가볼게요! 모두들 맛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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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레이주 (9373374E+5) 2020. 6. 15. 오후 1:30:44다녀와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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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우이주 (0640894E+5) 2020. 6. 15. 오후 1:32:57다녀와 캡틴!
후우 밀린 설거지를 끝내니 상쾌하구만!(?
어엌ㅋㅋ 진짜 어제 다갓... 굉장했지...
설마 전부 회피할거라고는... :3 -
340 레이주 (9373374E+5) 2020. 6. 15. 오후 1:48:37우이주 어서와!!!
위엄은 이미 없었던 거네! 그런거네 모로스쟝!!!!(??? -
341 우이주 (0640894E+5) 2020. 6. 15. 오후 2:13:52사실 종말 사천왕중 최약체였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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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레이주 (9373374E+5) 2020. 6. 15. 오후 2:48:38그럼 이제 그 위로 종말 4천왕 중 셋이 더 있는 거겠구나!!(???(캡틴: 나가요 레이주)
??: 모로스는 우리 중에서 가장 최약체.... -
343 ◆2wTOlAOK9E (6366106E+5) 2020. 6. 15. 오후 2:51:19그런 여러분들을 위해서 3명의 서포트 중 한 명만을 데리고 싸울 수 있는 모로스 전은 어떻습니까? 하드모드라는 느낌으로 말이에요. 개인적으로는 유키는 제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갱신합니다!! -
344 우이주 (0640894E+5) 2020. 6. 15. 오후 2:53:09하드모드가 아니라 데스모드 아닙니까 그거?(????
어서와 캡틴! :3 -
345 레이주 (9373374E+5) 2020. 6. 15. 오후 2:53:32어서와 캡틴!
그렇다면 와일드로!!!
레이: 본심은?
레이주: 와일드에게 아르테미스를 쓰게 한다(????
레이: -
346 우이주 (0640894E+5) 2020. 6. 15. 오후 2:54:17ㅋㅋㅋㅋㅋㅋㅋㅋ상상도 못한 선택ㅋㅋㅋㅋ와일듴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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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2wTOlAOK9E (6366106E+5) 2020. 6. 15. 오후 2:55:16와일드:나를 셀럭트해?
와일드:저기, 난 페르소나가 없는데 뭘 해야하는거야? (동공지진 -
348 우이주 (0640894E+5) 2020. 6. 15. 오후 2:56:51우이: ...네 한 몸을 바쳐서 우리를 승리하게 하면 되지 않을까?(?
우이주: 돌려말하고 있지만 어쨌든 죽으라는 소리인가 -
349 우이주 (0640894E+5) 2020. 6. 15. 오후 2:58:01그런데 와일드 말투가 묘하게 유우같아졌다... 페르소나가 없어지면서 말투가 바뀐건가!(????
그보다 이제 페르소나 못 쓰니까 와일드도 아니겠네!(????? -
350 스바루주 (1131608E+5) 2020. 6. 15. 오후 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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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우이주 (0640894E+5) 2020. 6. 15. 오후 3:02:01오 스바루주 엇서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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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우이주 (0640894E+5) 2020. 6. 15. 오후 3:03:16과연 저 그림은 누구일까... 태양씨인가 태양인가 그런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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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스바루주 (1131608E+5) 2020. 6. 15. 오후 3:03:40안녕하세요 우이주~ 컴이 꾸져서 그런지 클립 스튜디오가 다운이 자꾸 중지되네요.. 그래서 일단 메디방이라도 깔려 시도하는 중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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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2wTOlAOK9E (6366106E+5) 2020. 6. 15. 오후 3:03:40>>348 와일드:너무하는 거 아니야?! 어제 잘 살라고 축복해놓고서!!
>>349 정확히는 모로스가 사라졌기에 와일드에게 걸려있던 주박 같은 것도 풀렸으니까요. 그렇기에 조금 유순해졌다는 느낌에 가깝답니다.
>>350 어서 와요! 스바루주!! -
355 스바루주 (1131608E+5) 2020. 6. 15. 오후 3:05:47캡도 반가워요~ 아뇨 그냥 인간은 대략 이렇게 그리는 건가.. 하고 대강 슥슥 그려본 거라서요..(특: 그림 쌩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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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우이주 (0640894E+5) 2020. 6. 15. 오후 3:07:30>>353 아고야...(토닥토닥) 메디방도 나쁘지 않지 응응
>>354
우이: 뭐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고(???
오오 유순해진 와일드라니... 귀엽구만(? -
357 스바루주 (1131608E+5) 2020. 6. 15. 오후 3:16:27음. 문제를 알았다. 타블렛을 분리하니까 되네요..?
문제는 타블렛이었나.. 둘이 동시에 안되다니. 내 컴이 꾸진 건가 아니면 태블릿이 엄청 잡아먹는 건가..(고민)(둘 다 아닐까?) -
358 우이주 (0640894E+5) 2020. 6. 15. 오후 3:18:23아... 액정타블렛 쓰려면 램이 적어도 16은 되어야 한다고 하더라구 :3
저번에 컴 바꿀까 하면서 견적가지고 여기저기 수소문하다 아는 사람이 글케 말해줬었는디... -
359 ◆2wTOlAOK9E (6366106E+5) 2020. 6. 15. 오후 3:19:19타블렛은 잘 모르겠지만 문제가 어떻게든 해결되는 것 같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
일단 유순해진 와일드는 지금 시점에선 유키에게 정말 죽어라 혼나고 있으니 안심하세요. 여러분.
그런고로 캡틴의 질문입니다. 지금까지의 에피소드 중 가장 기억에 남았거나 이 부분은 진짜 전율 돋았다 이런 것이 있다면 뭐가 있나요? -
360 레이주 (9373374E+5) 2020. 6. 15. 오후 3:21:01스바루주 어서와!! 와 스바루주 금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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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우이주 (0640894E+5) 2020. 6. 15. 오후 3:21:20에피소드는 매번 기억에 남을 정도로 참신한(...)패턴들이었으니 전부 다라고 답하겠다!(???
전율 돋은 건... 역시 마더 쉐도우가 나타나는 것 자체가 시험의 일종이었다는 거?
그냥 마더 쉐도우를 쓰러트리는게 시험이라고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게 아니었으니까... 엄청나게 쇼크였지... :3 -
362 스바루주 (1131608E+5) 2020. 6. 15. 오후 3:23:45안녕하세요 레이주~
앗.. 금손이라뇨.. 그냥 적당히 슥슥 그린 거라 부끄럽슴다..(진짜 부끄러움)
기억에 남는다.. 전율이 돋는다... 뭔가 다 기억에 남을 것 같은 기분이네요!(?) -
363 ◆2wTOlAOK9E (6366106E+5) 2020. 6. 15. 오후 3:26:39에피소드가 참신한 페턴들이었나요? 저는 잘 모르겠는데. (흐릿)
아무튼 우이주는 그랬군요. 확실히 그 부분은 정말 마지막에 밝힌 부분이기도 했으니까요. 일단 복선은 어느정도 던져주고 있긴 했었지만요. 독백 등을 통해서 말이에요. 그리고 스바루주는 그 정도인건가요? ㅋㅋㅋㅋ 뭔가 감사합니다. -
364 레이주 (9373374E+5) 2020. 6. 15. 오후 3:27:25다 기억에 남는다!!:3
가장 기억에 남는 거라고 한다면.... 모로스의 공격이 전부 회피 당한 거..(????? -
365 ◆2wTOlAOK9E (6366106E+5) 2020. 6. 15. 오후 3:27:52그건 저도 어떤 의미로는 기억에 크게 남을 것 같습니다.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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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 우이주 (0640894E+5) 2020. 6. 15. 오후 3:29:50아... 모로스 공격 올 회피는 정말 여러모로 기억에 남을 것 같아...
우이: 어째 모로스 본체보다 그 구체라던가 다른 마더 쉐도우 쪽이 더 고전했던 것 같은데...(흐릿 -
367 스바루주 (1131608E+5) 2020. 6. 15. 오후 3:31:00모로스 공격 회피는 진짜...
...하필 홀짝이어서..(몇 이하라던가 그랬다면 죄다 걸렸을 듯) -
368 레이주 (9373374E+5) 2020. 6. 15. 오후 3:31:13다른 걸 뽑자면, 병원 에피소드네..!! 아이가 마더쉐도우인 줄 알았는데 선생님이 마더 쉐도우여서 으으으으응?!?!?!! 이었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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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 우이주 (0640894E+5) 2020. 6. 15. 오후 3:34:31오 맞아 그 병원도!! 하루나한테 코어가 있나!했는데 사실 의사쌤이었고... 그래서 열심히 하루나가 괴물이 된다구욧!했는데 전혀 이상한 방향으로 설득해버린 꼴이 났지...
개인적으로는 그때 창문 이상한거 봤는데 안 막은게 조금 후회되기도 하구 그렇읍니다... -
370 ◆2wTOlAOK9E (6366106E+5) 2020. 6. 15. 오후 3:37:02>>366-367 여러분들. 저 모르는 사이에 여러분들끼리 레벨링 했죠? 그렇죠? (??
>>368-369 그 부분은 일부러 조금 애매한 분위기를 유지하긴 했었답니다. 하지만 잘 생각해보면 쉐도우 코어가 뿌려진 시기에는 하루나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었지요. 그 부분 때문에 발각되지 않을까 조마조마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
371 우이주 (0640894E+5) 2020. 6. 15. 오후 3:39:22>>370 크 고걸 생각 못했네...(흐릿
ㅋㅋㅋㅋ...우...우이쟝이 공원이나 학교에서 쉐도우를 몇 마리 잡긴 했었지...(시선회피(? -
372 레이주 (9373374E+5) 2020. 6. 15. 오후 3:40:09아마 나도 협박하지 않았더라면......... 무진장 쿠과과가가가강 상태이지 않았을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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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 스바루주 (1131608E+5) 2020. 6. 15. 오후 3:40:32사실 보통 10년쯤 어둠 멕인다고 했는데 하루나쨩 나이 생각해보면.. 좀 모자란 감은 있었죠..?
그래서 전 처음부터 의사쌤이려나.. 라는 생각 자체는 했던 걸로 기억하네요.. 그래서 스바루가 하루나보다 의사 선생님을 좀 더 봤다거나 의사 선생님을 바라보는 묘사를 했다고 생각함다. 아닌가. 그때 잠에 반쯤 취한 기분이었는데.. -
374 ◆2wTOlAOK9E (6366106E+5) 2020. 6. 15. 오후 3:42:44과연 스바루주. 머리가 정말로 좋으신 분.
참고로 이번 엔딩은 정사는 아니에요. 진짜 정사는 굿엔딩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래도 좋은 것이 좋은 거니까요! -
375 스바루주 (1131608E+5) 2020. 6. 15. 오후 3:4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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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 우이주 (0640894E+5) 2020. 6. 15. 오후 3:48:19정사가 굿엔딩이라니... 미라이랑 와일드 중 하나가 없어지거나 둘 다 없어졌어야 했던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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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 ◆2wTOlAOK9E (6366106E+5) 2020. 6. 15. 오후 3:48:25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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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 우이주 (0640894E+5) 2020. 6. 15. 오후 3:49:45>>373
않이 이것만 봐도 스바루주 머리 완전 좋자나... 난 아예 짐작도 못하고 흐앙 하루나쟝ㅠㅠㅠ하고 있었는데!!! -
379 ◆2wTOlAOK9E (6366106E+5) 2020. 6. 15. 오후 3:50:38>>376 정확히는 미라이가 그 전투에서 죽는 것이 정사였답니다. 그 후에 와일드는 치열하게 싸우다가 패배하고 크게 분노하고 고함을 지르다가 모습을 감춰버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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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 우이주 (0640894E+5) 2020. 6. 15. 오후 3:52:38우이: 야 봤냐 와일드? 우리가 이렇게 자비롭다!!(????
라고 하긴 하지만 만약 정사대로 흘러갔으면 우이쟝은 엔딩 후에도 이래저래 트라우마에 시달렸을 것 같구만... :3 -
381 스바루주 (1131608E+5) 2020. 6. 15. 오후 3:57:37스바루는.. 한결같이 자비롭죠..?
뭔가... 행할 짓들을 설정하는 게 즐겁네요(???) -
382 ◆2wTOlAOK9E (6366106E+5) 2020. 6. 15. 오후 4:04:39그래도 세상을 구했으니 좋은 것이 좋은 것이라고 치도록 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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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 우이주 (0640894E+5) 2020. 6. 15. 오후 4:08:00그래! 세상도 구했고 미라이랑 와일드도 구했으니 좋은 게 좋은 거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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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 ◆2wTOlAOK9E (6366106E+5) 2020. 6. 15. 오후 4:35:37아무튼 오랜만에 느긋하게 쉬니까 완전 좋습니다. 진짜 아무 것도 안하고 페르소나 Q2만 하면서 햄순이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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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 우이주 (0640894E+5) 2020. 6. 15. 오후 4:37:50햄...햄순이...!!(???
ㅋㅋㅋ느긋하게 쉬는거시야 캡틴 :3 -
386 ◆2wTOlAOK9E (6366106E+5) 2020. 6. 15. 오후 4:48:01햄순이 귀여워요. 뭔가 되게 밝고 적극적이고 사교성 좋은 애네요. P3P 여주는 귀찮아서 안해봤는데 이런 성격이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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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7 스바루주 (1131608E+5) 2020. 6. 15. 오후 4:55:51아. 다운로드 완료.. 어떻게든 해냈다..(계정을 까먹어서 결국 새로 만들었다는 건 넘기자)
모바갱! 다들 리하이에요~ -
388 우이주 (0640894E+5) 2020. 6. 15. 오후 5:00:31햄순이 귀엽다구!! 햄순쟝 사랑해! 결혼해줘!!(?????
스바루주 엇서와~ 오오 드디어 성공인가 :3 축하해! -
389 스바루주 (1131608E+5) 2020. 6. 15. 오후 5:02:21네엡.. 정작 메디방은 실패했지만여!(라기보단 컴퓨터를 더 켜기 귀찮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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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 ◆2wTOlAOK9E (6366106E+5) 2020. 6. 15. 오후 5:10:33어떻게든 성공하셨군요! 스바루주!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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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스바루주 (1131608E+5) 2020. 6. 15. 오후 5:13:22후후후.. 성공했다.. 인 것입니다..!
아직 할 게 많이 남은 기분이지만(?) -
392 우이주 (0640894E+5) 2020. 6. 15. 오후 5:28:07그에에... 나가기 싫다... :3 준비 귀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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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 ◆2wTOlAOK9E (6366106E+5) 2020. 6. 15. 오후 5:31:14천천히 하다보면 어느 순간 문제는 짜자잔하고 해결되어있는 법이에요! 늘 그런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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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 스바루주 (1131608E+5) 2020. 6. 15. 오후 5:31:56우이주는 힘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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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 ◆2wTOlAOK9E (6366106E+5) 2020. 6. 15. 오후 5:49:49오늘은 그래도 이전보다는 덜 덥군요. 완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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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 우이주 (4313818E+5) 2020. 6. 15. 오후 6:13:26새벽부터 바람이 차더니 오늘은 선선하네 :3
그래도 외출은 귀찮지만...(?(게으름
아무튼 나아는 잠시 나갔다올게... 다들 이따 만나~ -
397 ◆2wTOlAOK9E (6366106E+5) 2020. 6. 15. 오후 6:14:05잘 다녀오세요! 우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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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 레이주 (9373374E+5) 2020. 6. 15. 오후 6:44:06갱시이이이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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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 ◆2wTOlAOK9E (6366106E+5) 2020. 6. 15. 오후 7:30:56어서 와요! 레이주! 그리고 전 식사를 하고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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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2wTOlAOK9E (6366106E+5) 2020. 6. 15. 오후 8:09:43식사를 마치며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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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스바루주 (1131608E+5) 2020. 6. 15. 오후 8:29:44케에엑. 잠깐 티비보다 갱신~
다들 리하이에요~
아침-점심은 먹느니 잔다. 인데 저녁은 꼭 먹는게 좋은 이상한 몸 같으니라고..(?) -
402 ◆2wTOlAOK9E (6366106E+5) 2020. 6. 15. 오후 8:35:46어서 와요! 스바루주!! 아니요! 아점은 드셔야죠!!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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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스바루주 (1131608E+5) 2020. 6. 15. 오후 8:37:52점심은 거의 매일 먹는데, 일주일.. 아니 한 달 내내 똑같은 반찬이나 뭐 그래서 너무 질려요.. 반찬 그까이거 하면 되는데 그게 너무 귀찮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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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레이주 (9373374E+5) 2020. 6. 15. 오후 8:39:49갱시이이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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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2wTOlAOK9E (6366106E+5) 2020. 6. 15. 오후 8:40:05>>403 그럴 땐 변화를 주는 거예요! 직접 다른 요리를 하는 거예요!
>>404 어서 와요! 레이주! -
406 스바루주 (1131608E+5) 2020. 6. 15. 오후 8:47:01어서와요 레이주~
그치만 요즘은 그럴 기운이 없..(흐느적)
...그래도 해봐야하나.. -
407 ◆2wTOlAOK9E (6366106E+5) 2020. 6. 15. 오후 9:13:40그래도, 그래도 어떻게든 기운을 내 보는 거예요.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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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스바루주 (1131608E+5) 2020. 6. 15. 오후 9:19:13요즘은 그냥 집에서 해먹느니 밖에서 사먹는 게.. 나은 기분이에오..(흐느적)
그치만 기운은 내야죠..(고개끄덕) -
409 ◆2wTOlAOK9E (6366106E+5) 2020. 6. 15. 오후 9:22:23밖에도 맛있는 것은 많긴 하니 그 점은 인정합니다. (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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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우이주 (0640894E+5) 2020. 6. 15. 오후 9:34:32갱-신이다! 아아 지친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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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2wTOlAOK9E (6366106E+5) 2020. 6. 15. 오후 9:36:16어서 와요! 우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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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스바루주 (1131608E+5) 2020. 6. 15. 오후 9:38:10어서와요 우이주~
-
413 우이주 (0640894E+5) 2020. 6. 15. 오후 9:44:17다들 반가우이~ :3
밥하기 귀찮으니까 오늘 저녁은 두부만 먹어야지...히히...(? -
414 ◆2wTOlAOK9E (6366106E+5) 2020. 6. 15. 오후 9:47:18유키:(눈이 번뜩)
유키:뭐가 귀찮다고 했지? 방금 전에? -
415 스바루주 (1131608E+5) 2020. 6. 15. 오후 9:48:40으에에에에 유키가 온다아앗..(하느작)(스바루주도 귀찮아서 미적거리던 중이었다 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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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우이주 (0640894E+5) 2020. 6. 15. 오후 9:51:25바...밥하기가 귀찮다고...(흐릿
그치만 저녁은 먹는 중이야! 진짜야!!!(다급(???? -
417 레이주 (9373374E+5) 2020. 6. 15. 오후 9:52:37어서 밥을 먹어야 하는 거시다!!!(가지 눈 번뜩)
레이: 왜 당신이...?
레이주: 너도 눈 번뜩해!!
레이: (눈 번뜩 -
418 우이주 (0640894E+5) 2020. 6. 15. 오후 9:53:14호에에에 밥.. 두, 두부 먹고 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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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스바루주 (1131608E+5) 2020. 6. 15. 오후 9:53:58가지.. 가지튀김.. 매콤가지튀김...
중식당에 파는 데 있던데.. 가지튀김만 먹기에는 뭔가 배고플 것 같은데 그렇다고 다른 걸 먹자니 남길 것 같은 이 감정을 뭐라 할까요? -
420 ◆2wTOlAOK9E (6366106E+5) 2020. 6. 15. 오후 9:54:47이렇게 우리 페르소나 F는 오늘도 식사를 권장합니다. 우리 스레, 좋은 스레!
-
421 우이주 (0640894E+5) 2020. 6. 15. 오후 9:55:06아 뭔지 알 것 같아 그 느낌...
음 그럼 다른 것도 같이 시키고 남은 건 포장해온다던가... :3 -
422 ◆2wTOlAOK9E (6366106E+5) 2020. 6. 15. 오후 10:00:20갑자기 탕수육이 먹고 싶어졌어요. 큰일난 것이에오. (??
-
423 레이주 (9373374E+5) 2020. 6. 15. 오후 10:02:01물론 이렇게 식사를 권장하는 레이주도 오늘 제대로 먹은 건 한 끼 정도네:3c
아앗 나도 갑자기 양꼬치가 먹고 싶어진 거시야... 울 동네 양꼬치 가게.... 맛있게 하는데....(주륵) -
424 스바루주 (1131608E+5) 2020. 6. 15. 오후 10:02:17뭔가 포장하면.. 음식 냄새 풍기는 거 싫어여..(차 탈 때 음식냄새에 아주민감)
그러니 갈 때 한 끼만 적게 먹고 아주 배고플 때 가는걸로!(결론의 상태가?) -
425 우이주 (0640894E+5) 2020. 6. 15. 오후 10:03:08님들 자꾸 그렇게.. 맛있는걸 말하면.. 나도... 나도... 뭔가 다른게 먹고싶어졋...(부들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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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2wTOlAOK9E (6366106E+5) 2020. 6. 15. 오후 10:10:24이렇게 되면 제가 어제 먹었던 물비빔냉면을 자랑해야하는가! 불고기까지 합쳐서 59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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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레이주 (9373374E+5) 2020. 6. 15. 오후 10:11:59아.... 집 아래에 있는 가게에서 누가 뭐 시켰나봐 맛있는 냄새 올라온다..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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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우이주 (0640894E+5) 2020. 6. 15. 오후 10:12:15크윽... 싸잖아... 게다가 맛있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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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레이주 (9373374E+5) 2020. 6. 15. 오후 10:12:54>>426 맛있을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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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스바루주 (1131608E+5) 2020. 6. 15. 오후 10:13:31맛나겠다야...(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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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우이주 (0640894E+5) 2020. 6. 15. 오후 10:14:54다들 캡틴을 부러워하고 있엌ㅋㅋㅋ큐ㅠ으으 나도 맛난거... 하지만 귀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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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2wTOlAOK9E (6366106E+5) 2020. 6. 15. 오후 10:15:21거기에 만두 6개가 3000원이라서 만두 6개를 추가해도 만원이 넘지 않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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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우이주 (0640894E+5) 2020. 6. 15. 오후 10:16:54
-
434 ◆2wTOlAOK9E (6366106E+5) 2020. 6. 15. 오후 10:18:24이미 스토리 엔딩까지 낸 캡틴에게 두려움은 없습니다! 쏘시죠! 마음껏 쏘시죠! 아하하하!! (???
유키:저런 말을 하는 캡틴은.. (이하생략) -
435 우이주 (0640894E+5) 2020. 6. 15. 오후 10:19:25스토리 엔딩은 났지만 여전히 무서운 호시카와의 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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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 ◆2wTOlAOK9E (6366106E+5) 2020. 6. 15. 오후 10:20:10굳이 말하자면 호시카와 가문의 권력은 더욱 강화되었답니다. 그야 세계를 구한 이들중 둘이나 있으니까요. 다른 집안들도 다 마찬가지일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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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 우이주 (0640894E+5) 2020. 6. 15. 오후 10:21:33우이쟝의 친척들이 다시 눈에 불을 켜겠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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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 ◆2wTOlAOK9E (6366106E+5) 2020. 6. 15. 오후 10:25:20오히려 너무 유명해졌기에 쉽게 손을 대지 못하지 않을까요? 일단 뒤에는 호시카와 가문도 있고 말이에요.
-
439 레이주 (9373374E+5) 2020. 6. 15. 오후 10:25:33레이는..... 뭐... 평상 운전이겠네:3 세계를 구한 영웅이 태어난 신사!!!! 라고 홍보를 한다거나, 더욱 신사에 붙들려 있으려나... :3c 천호들도 우리 덕분에(푸딩) 세계를 구한 거라고 뭘 많이 심부름 시키겠지(???
레이: 천호님들의 심부름이 날로 뻔뻔해지고 있습니다아아아아아아......(울먹)
-
440 스바루주 (1131608E+5) 2020. 6. 15. 오후 10:25:34스바루주: ㅇㅅㅇ... 스바루네가.. 음..어..
스바루: 와아...?
스바루주: 어..어떻게든 되겠지! 내부정리란 명목으로(?) -
441 우이주 (0640894E+5) 2020. 6. 15. 오후 10:27:49>>437
그럴라나... :3 뭐 우이쟝은 이제 성장했으니까 친척들한테 휘둘리진 않겠지만! 유키랑 유우도 있고 이모도 있으니!(? -
442 야스호주 (4048033E+5) 2020. 6. 15. 오후 10:32:33야스호는...
어...
(대충 엄청난 연예계 거물이 되었다는 내용)
한동안 방송같은데 끌려다니면서 썰풀기 위주로 돌아다니지 않을까요!!! -
443 레이주 (9373374E+5) 2020. 6. 15. 오후 10:35:14야스호주 어서와!!:3
-
444 ◆2wTOlAOK9E (6366106E+5) 2020. 6. 15. 오후 10:35:34>>439 천호님들. (동공지진) 아무리 그래도 그건 너무 노양심입니다! 천호님들!!
>>440 무슨 일이 일어나는거죠? 대체 무슨 짓을 하는 거에요?!
>>441 물론 정확한 것은 우이주만이 알겠지요!! 안 그렇습니까?
>>442 어서 와요! 야스호주! 연예계 거물. ㅋㅋㅋㅋ 확실히 거물이 되겠네요. 방송 썰풀기라니. 대체 무슨 썰들이 풀릴 것인가. -
445 야스호주 (4048033E+5) 2020. 6. 15. 오후 10:35:42다들 안녕하세요!!!
-
446 우이주 (0640894E+5) 2020. 6. 15. 오후 10:36:05야스호주 어서와!! :3
>>444 ㅋㅋㅋ 그 그렇지! 나만 알고 있지!(생각 안해봐서 모름(? -
447 야스호주 (4048033E+5) 2020. 6. 15. 오후 10:36:13>>444 사실 별로 풀리는 건 없고 기숙사 생활 썰이라 카더라
-
448 스바루주 (1131608E+5) 2020. 6. 15. 오후 10:38:01어서와요 야스호주~
어...기레기 고용... 스토킹수준..(???)(어떻게 이런 악랄한 생각을 다 하세요짤) -
449 우이주 (0640894E+5) 2020. 6. 15. 오후 10:38:32>>448 (동공지진)아...아...아니...
-
450 ◆2wTOlAOK9E (6366106E+5) 2020. 6. 15. 오후 10:39:33(동공지진
아무튼 이번 일로 인해서 유키는 자신의 후계자 자리를 확고하게 했다는 느낌이에요. 세상을 구했다는데 누가 뭐라고 하겠습니까? -
451 야스호주 (4048033E+5) 2020. 6. 15. 오후 10:40:28>>448 아앗...아앗...
-
452 레이주 (9373374E+5) 2020. 6. 15. 오후 10:40:43>>4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쩔 수 없다구!
레이: (고통) -
453 스바루주 (1131608E+5) 2020. 6. 15. 오후 10:42:52그래도 아마 신경 긁는 정도일 검다!(방긋)
-
454 우이주 (0640894E+5) 2020. 6. 15. 오후 10:43:10>>452 ㅋㅋㅋ...힘내라 레이쟝...
-
455 스바루주 (1131608E+5) 2020. 6. 15. 오후 10:46:05레이가 더 걱정인걸요! 힘내라! 인 검다!
-
456 우이주 (0640894E+5) 2020. 6. 15. 오후 10:46:33>>450 이제 아무도 유키의 후계자 자리에 대해 태클을 못 걸겠구만 :3
레이도 스바루도 힘내는거시다!!
스바루... 빨리.. 빨리 태양씨를 어떻게든... -
457 ◆2wTOlAOK9E (6366106E+5) 2020. 6. 15. 오후 10:48:18굳이 말하면 유우도 동일한 조건이지만 유우는 애초에 후계자 자리에 전혀 관심이 없으니까요. 그 자리는 유키의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고요.
그러니 호시카와 가문의 다음 후계자는 100% 유키입니다. (?? -
458 우이주 (0640894E+5) 2020. 6. 15. 오후 10:54:42우이: 저렇게 확고하게 유키가 후계자라고 믿는 유우를 보면 가끔 생각하게 돼
우이: 어린 시절부터 유키가 유우한테 세뇌한게 아닐까 하고...(????(음모론(???? -
459 야스호주 (4048033E+5) 2020. 6. 15. 오후 10:56:36야스호 : 라이벌을 제거하는 결정력... 가족마저 세뇌하는 언변...
야스호 : 유키쟝선배는 야쿠자의 안주인인가요?
(아님) -
460 ◆2wTOlAOK9E (6366106E+5) 2020. 6. 15. 오후 10:58:24유키:너무 많은 것을 파고들면 곤란해. 두 명.
유키:물론 농담이야. (홍차 마시기 -
461 우이주 (0640894E+5) 2020. 6. 15. 오후 11:05:29ㅋㅋㅋㅋㅋ...유키쟝...(의심(?
아무튼 다음은... 크리스마스 이벤트인가! :3 어떤 이벤트일지 기대되는구만 :3 -
462 ◆2wTOlAOK9E (6366106E+5) 2020. 6. 15. 오후 11:06:13별 거 없이 그냥 크리스마스 파티입니다. 오랜만에 하는 일상형 이벤트지요! 사실 앞으로는 쭉 일상형 이벤트만 있을 예정이지만요!
-
463 우이주 (0640894E+5) 2020. 6. 15. 오후 11:07:12별 거 없다니... 호시카와 가문에서 여는 크리스마스 파티가 별 거 없을리가 없다!(????
-
464 ◆2wTOlAOK9E (6366106E+5) 2020. 6. 15. 오후 11:16:19일단 먹을 것이 뷔페라는 것부터 시작하도록 하죠. (??
-
465 스바루주 (1131608E+5) 2020. 6. 15. 오후 11:17:55스바루주: 호시카와 가문에서 여는 크리스마스 파티!
스바루: 와!
스바루주: 그러나 넌 골골거리며 방에서 아마 잘 안 나올 거시다
스바루: ....에? 뭐..뭐라고요?
스바루주: 계에속 암시했잖어.. 최후의 결전 때 말짱했던 건 확 타올랐다 꺼지는 징조라구.. -
466 우이주 (0640894E+5) 2020. 6. 15. 오후 11:18:17
-
467 우이주 (0640894E+5) 2020. 6. 15. 오후 11:19:56>>465
??????아 아니 이게 무슨 소리여... 스바루쟝...(동공지진
근데 생각해보니 우이쟝도 몸이 건강한 편은 아닌데... 모로스전 끝나서 긴장 탁 풀리면 며칠은 앓아누울 것 같구...(? -
468 스바루주 (1131608E+5) 2020. 6. 15. 오후 11:21:34스바루 설정상 나름 병약계라서.. 게다가 요새 위약이라던가.. 식단이 미묘하게 바뀌어서..(방긋)ㅇ
-
469 레이주 (9373374E+5) 2020. 6. 15. 오후 11:21:59뷔페라니 엄청 좋은데!(???
레이: 맛있는 게 한 가득!!!(흥분 -
470 ◆2wTOlAOK9E (6366106E+5) 2020. 6. 15. 오후 11:22:19그러면 일단 여러분들의 일상은 하테노 종합병원의 병실에서부터 시작하도록 하죠. (??
-
471 우이주 (0640894E+5) 2020. 6. 15. 오후 11:22:51>>468
위약이라니... 식단이라니...(흐릿
우이: ...내...내가 준 죽순과자 때문이야...?(동공지진(자-책(? -
472 우이주 (0640894E+5) 2020. 6. 15. 오후 11:23:29>>470
어엌ㅋㅋㅋㅋㅋ 지..진짜로 그럴지도 몰르겠네... 우이쟝...(????? -
473 ◆2wTOlAOK9E (6366106E+5) 2020. 6. 15. 오후 11:23:32근데 사실 지쳐도 이상할 것이 없는 것이 저 모든 것이 기껏해야 하루~이틀만에 일어난 일이니까 저라면 아마 지칠 것 같습니다.
그 짧은 시간에 마더 쉐도우를 잡고, 미라이전이 펼쳐졌고 이어 마더 쉐도우 폼 와일드와 싸우고, 모로스와 싸웠으니까요. 여러분들의 캐릭터는 철인인겁니다. -
474 우이주 (0640894E+5) 2020. 6. 15. 오후 11:25:59아니 이건 안 쓰러지는게 이상할 정도인데...?
우이쟝 진짜로 쓰러져서 앓아누울 스케줄인데???(?????
우이:(반쯤 시체임)으으...끄으응...(시름시름(? -
475 스바루주 (1131608E+5) 2020. 6. 15. 오후 11:26:03집까지는 멀쩡하게 들어갔는데 그 뒤 일주일쯤은 제대로 못 나다닐걸요..(고개끄덕)
>>471
스바루: 죽순과자 때문은 아닐거야! 아마도?
스바루주: 죽순과자 하나 먹는다고 어긋나진 않는데, 끼워넣기가 대단했지(?) -
476 ◆2wTOlAOK9E (6366106E+5) 2020. 6. 15. 오후 11:31:49기자1:그 신비한 힘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이 입웝한 병실이 여기입니까?
기자2:잠깐이면 됩니다! 인터뷰를 하게 해주십시오!!
(바글바글) -
477 ◆2wTOlAOK9E (6366106E+5) 2020. 6. 15. 오후 11:33:06페르소나 F의 마지막 컨텐츠는 (아마도) 더욱 더 강해진 모로스의 도전이라는 느낌으로 모로스와의 재배틀이 아닐까 예상을 해봅니다. 더욱 강해진 신의 위엄을 맛보아라. 엘리시온!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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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 우이주 (0640894E+5) 2020. 6. 15. 오후 11:34:49우이(입원중): ......
우이(입원중): 에우메니데스, 나 대신 인터뷰 좀 해줘...
에우메니데스:(절레절레)
>>477
그리고 기적같이 또 올 회피 플레이가 되고...(? -
479 레이주 (9373374E+5) 2020. 6. 15. 오후 11:36:07여름은 여름이네.... 창문 방충망 사이로 벌레가 날아들어온다아아;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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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 ◆2wTOlAOK9E (6366106E+5) 2020. 6. 15. 오후 11:37:58아무리 그래도 또 올 회피 플레이가 되진 않을 거라고 믿고 싶습니다. (흐릿) 올 회피 플레이 때문에 연계되는 기술들이 다 사라졌다고요!! 8ㅁ8
아무튼 레이주. (토닥토닥 -
481 ◆2wTOlAOK9E (6366106E+5) 2020. 6. 15. 오후 11:39:46예를 들면 메가도리온에 명중해서 다운되었을 때 이어지는 랜더마이저라던가.
랜더마이저는 페르소나 원작 게임에서도 있는 기술이에요. 공격력, 방어력, 회피력, 명중력. 모든 것을 다 낮춰버리는 희대의 디버프 기술. -
482 우이주 (0640894E+5) 2020. 6. 15. 오후 11:41:11아앗...레이주...(토닥토닥
흠... 과연 어떨까... 마지막 컨텐츠는 과연 어떻게 될까요 다갓님!(???
.dice 1 3. = 3
1. 마지막 컨텐츠인만큼 눈물 쏙빠지게 어렵다. 아니 이 겜은 깨라고 만든거 맞음???(?
2. 기적같은 올 회피 플레이 어게인(?
3. 고인물을 넘어 썩어버린 유저들에게 탈탈 털리는 모로스... -
483 우이주 (0640894E+5) 2020. 6. 15. 오후 11:42:10>>481
하지만 대부분 피해버린...(흐릿
심지어 맞은 유키조차 다운은 되지 않고...(흐으릿
모로스가 엄청 당황할법도 하네... 생각해보니.. -
484 ◆2wTOlAOK9E (6366106E+5) 2020. 6. 15. 오후 11:42:31역시 리스키 난이도로 올려야겠군요.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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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 레이주 (9373374E+5) 2020. 6. 15. 오후 11:42:58이 와중에 모기까지... 모기 잡고 올게...(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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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 우이주 (0640894E+5) 2020. 6. 15. 오후 11:43:46레이주;ㅁ; 아악 모기라니!! 조심히 잘 다녀오는거시다!!
>>484 그 그것만은...(흐릿 -
487 스바루주 (1131608E+5) 2020. 6. 15. 오후 11:44:52레이주 힘내요...
스바루주: 스바루주는 겜못이라..(?) -
488 우이주 (0640894E+5) 2020. 6. 15. 오후 11:47:43사실 우이주도 겜못이라... :3
아마 게임이었으면 모로스 못 이기고 무룩했을거야(? -
489 레이주 (9373374E+5) 2020. 6. 15. 오후 11:48:38모기가 숨어있다가 나왔다아..... 으어어어.... ㅇ<-<
나도 나인데 같은 방에서 자는 햄쥐님 때문에 약도 못 뿌리고...(주륵)
그 와중에 모로스는 영고였구나(깨달음(? -
490 스바루주 (1131608E+5) 2020. 6. 15. 오후 11:51:33페르소나 F 온라인 얘기에서 고인물의 우이+지팡이로 원버프 모종이 솔로 레이드 영상이 있었기에 이미 예견 된 것이었다(?)
벌써 화요일이 이렇게 가까이...(흐느럭) -
491 우이주 (0640894E+5) 2020. 6. 15. 오후 11:52:04>>490 아니 그건 고이다못해 썩은물인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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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 ◆2wTOlAOK9E (6366106E+5) 2020. 6. 15. 오후 11:53:06고생이 정말로 많네요. 레이주. 8ㅁ8 약을 못 뿌린다니. 아주 잠시 케이스를 밖에 두고 약을 뿌리면 안되는건가요?!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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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 우이주 (0640894E+5) 2020. 6. 15. 오후 11:53:54동물하고 같이 생활하면 아무래도 이런게 불편하지...
햄쥐 케이스... 리빙박스면 밖에 두려면 또 막... 그... 쉽지 않을텐데...(흐릿 -
494 레이주 (1471821E+5) 2020. 6. 16. 오전 12:01:25으응.... 쉽지 않아서 일단 포기.. 하구 일단 홈매트를 켰... 다.....(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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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 우이주 (790928E+59) 2020. 6. 16. 오전 12:03:12(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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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 레이주 (1471821E+5) 2020. 6. 16. 오전 12:03:39방금 모기 또 잡았... 올해 따라 벌레가 더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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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 우이주 (790928E+59) 2020. 6. 16. 오전 12:06:53올해는 더울거라는 신호인가...(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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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 ◆2wTOlAOK9E (5758841E+5) 2020. 6. 16. 오전 12:07:11자. 그러면 이쯤에서 밝히는 미라이에 대한 숨겨진 점수표!
1.맨 처음에 미라이가 등장했을 때 유키를 따라갔으면 숨겨진 점수 +2
2.유키를 따라간 이후에 미라이와의 전투에서 일정 시간동안 미라이에게 한 번이라도 타격을 주면 숨겨진 점수 +1
3.4번째 마더 쉐도우 전 시작 전, 미라이의 말에 조금이라도 동의하지 않으면 점수 +2
4.데스 전이 시작되기 전, 미라이의 마음을 흔들어놓는 것이 가능하면 점수 +3
5.거위 이벤트 때 미라이의 사진을 확보한 후 차후 미라이에게 돌려주면 점수 +5
6.데스 전 이후, 미라이가 본격적으로 덤벼오기 전 미라이의 도발에 한 번이라도 공격적으로 반응을 하면 점수 -4
7.미라이가 본격적으로 덤벼오기 전 미라이와 전투를 하게 될시 점수 -5
8.마더 쉐도우 폼으로 변한 미라이에게서 승리한 후, 미라이에게서 쉐도우 코어를 재빠르게 뺏어올 시 점수 +3
9.미라이 2차전 때 미라이의 마음을 흔들어놓는데 성공하면 점수 +5
10.와일드 전이 끝난 이후 미라이와 와일드를 건들지 않으면 점수 +4
15점 이상을 유지할 경우 마지막 전투, 서포트로 미라이가 합류
뭐 이런 숨겨진 조건도 있었다고 합니다. -
499 레이주 (1471821E+5) 2020. 6. 16. 오전 12:07:30아아앗....(흐ㅡ릿)
모기.. 모기 너모 많아... 넘모 무서워요...(줄줄) -
500 우이주 (790928E+59) 2020. 6. 16. 오전 12:09:00오...오와...(동공지진
15점 이상을 유지한거네 우리는...? 어...어떻게 유지한거지 장하다 장해(???? -
501 ◆2wTOlAOK9E (5758841E+5) 2020. 6. 16. 오전 12:11:36미라이 서포트 참전은 엔딩 여부와는 상관없이 그냥 숨겨진 요소 같은 것이기에 그냥 여러분들의 실력으로 따낸 루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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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 레이주 (1471821E+5) 2020. 6. 16. 오전 12:18:13와... 15점 이상 유지였구나....
궁금한 거 생겼는데 졸...려.... 가볼개...ㅠ -
503 우이주 (790928E+59) 2020. 6. 16. 오전 12:20:37잘자 레이주! :3
4번째 마더 쉐도우전에서 뭘 했길래...하고 보니까 아아.. 그거였구만... 동의할리가 없잖아! :0 -
504 스바루주 (341216E+57) 2020. 6. 16. 오전 12:22:35잘자요 레이주~
저도 자야겠네요.. 약 먹어서 그런지 오락가락하네요.. 다들 잘자요~ -
505 ◆2wTOlAOK9E (5758841E+5) 2020. 6. 16. 오전 12:23:15안녕히 주무세요! 두 분!!
점수는 꽤 후하게 준 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는 거니까요! -
506 우이주 (790928E+59) 2020. 6. 16. 오전 12:24:36스바루주 잘자! :3 푹 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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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 우이주 (790928E+59) 2020. 6. 16. 오전 12:26:42확실히 점수가 후하긴 한데... :3
10번은 인도적 차원에서 당연한 이야기 아님니까! 아무리 그래도 이제 싸울 수단(?)도 없는 와일드를 공격할리가...리가...있나..?(???? -
508 ◆2wTOlAOK9E (5758841E+5) 2020. 6. 16. 오전 12:32:24그래도 혹시 모르는거라구요. 지금까지 당한 것을 갚아주겠다는 마음으로 공격하는 이들도 가끔은 있는 법이라구요.
사실 플러스 점수가 25점이고 마이너스 점수가 9점이기 때문에 마이너스를 두 개 다 밟아버리게 되면 거의 모든 조건을 다 달성해야만 미라이 참전이 확정되는 구조라고 합니다. -
509 우이주 (790928E+59) 2020. 6. 16. 오전 12:34:09우이: ...유키가 니시지마를 때리고 메이오미야가 와일드를 때렸지 참...(?
우이주: 그 그건 수정펀치 같은 거니까 10번엔 해당 안 될거야 아마(???
아무튼 숨겨진 조건이 있었다니! 역시 엄청나!! 캡틴이 이 스레에 얼마나 정성을 쏟았는지 느껴지는 것 같아! 캡틴은 정말 굉장하구나!! :D -
510 ◆2wTOlAOK9E (5758841E+5) 2020. 6. 16. 오전 12:37:37아. 그 부분은 물론 해당이 되지 않아요. 저기서 말하는 건든다라는 것은 페르소나를 이용한 위협 같은 것이거든요. 그냥 가볍게 투닥거리는 것은 취급하지 않았어요. 물론 정말 과도한 폭력이나 언어적 모욕 등등은 해당이 되었을지도 모르지만요.
그리고 대단하지 않아요. 그냥 만들 때 해볼까? 해서 만든 것 뿐이니까요! ㅋㅋㅋㅋㅋ 그렇게 큰 건 아니랍니다. -
511 우이주 (790928E+59) 2020. 6. 16. 오전 12:40:01그래도 역시 굉장한거시다!! :3
그렇구만... 휴우 다행이야 우리 엘리시온 아이들은 다들 착해서 수정펀치만 날렸으니까(???? -
512 ◆2wTOlAOK9E (5758841E+5) 2020. 6. 16. 오전 12:40:59이제 저는 스토리 엔딩 보았으니 여한이 없어요. 이제 진행 안해도 된다는 것만 해도 너무 기쁘다. (???
물론 마지막까지 함께 해준 분들이 있어서 더 기쁩니다. -
513 우이주 (790928E+59) 2020. 6. 16. 오전 12:41:52ㅋㅋㅋㅋ정말 지금까지 고생많았어 캡틴! 스레를 잘 이끌어줘서 고마워!! :3
앞으로 남은 후일담도 잘 부탁하는거시야!! -
514 ◆2wTOlAOK9E (5758841E+5) 2020. 6. 16. 오전 12:48:19남은 후일담은 천천히 즐겨봅시다. 이것저것 하다보면 또 엄청 시간이 흘러있겠죠. 그러다보면 엔딩이겠지만 그것은 아직은 먼 뒷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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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우이주 (790928E+59) 2020. 6. 16. 오전 12:55:02일단은 크리스마스 파-티인가... :3
리얼 크리스마스때 그린 우이산타짤을 재활용하려다 지금은 머리스타일이 엄청나게 달라졌다는 걸 깨달았다... 으음... :3 -
516 ◆2wTOlAOK9E (5758841E+5) 2020. 6. 16. 오전 12:57:42그러면 머리스타일만 바꾸면 되겠군요! (그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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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 우이주 (790928E+59) 2020. 6. 16. 오전 1:03:29ㅋㅋㅋㅋ그...그건 그렇지만...(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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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2wTOlAOK9E (5758841E+5) 2020. 6. 16. 오전 1:12:05과연 우이주는 또 뉴짤을 그릴 것인가? 그런 것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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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우이주 (790928E+59) 2020. 6. 16. 오전 1:17:24ㅋㅋㅋㅋ그것은 파티 때 밝혀지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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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2wTOlAOK9E (5758841E+5) 2020. 6. 16. 오전 1:19:59아무튼 크리스마스 파티 이후도 차차 여러가지가 있으니 마지막까지 이것저것 일상 재밌게 돌려주세요! 이제는 스토리도 다 끝났으니 완전히 평화로우니 완벽한 청춘일상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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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우이주 (790928E+59) 2020. 6. 16. 오전 1:28:13완벽한 청춘일상물(연애없음)(?)
ㅋㅋㅋㅋㅋ뭐어 이제 평화로워졌으니 늦게라도 하나 둘... 생기면 좋겠다... 내 팝콘이 아직 이만큼이나 남았는데... -
522 ◆2wTOlAOK9E (5758841E+5) 2020. 6. 16. 오전 1:36:42ㅋㅋㅋㅋㅋㅋ 어, 없을 수도 있죠! 없을 수도 있는 거예요!! 아무튼 생길 사람은 생기겠죠. 일단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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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우이주 (790928E+59) 2020. 6. 16. 오전 1:40:40ㅋㅋㅋ뭐어 없으면 없는대로 즐겁게 보내면 되는 거겠지 :3
팝콘은 다른 걸로 소비를 해야겠군.. -
524 ◆2wTOlAOK9E (5758841E+5) 2020. 6. 16. 오전 1:48:00청춘은 얼마든지 만들 수 있는 거라구요! 연애건 우정이건 꿈과 희망이건!
유키:그러니까 지금은 병실에서 푹 쉬어둬. 치료비는 공짜야. (대충 종말의 신에게 공격당해서 깁스를 하고 있는 모습 -
525 우이주 (790928E+59) 2020. 6. 16. 오전 1:51:13우이: 그래도 되도록이면 빨리 퇴원하고 싶네...(침대에 누워서 수액 맞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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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 ◆2wTOlAOK9E (5758841E+5) 2020. 6. 16. 오전 1:52:16그래서 묻는건데 정말로 우이는 입원한 상태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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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 우이주 (790928E+59) 2020. 6. 16. 오전 1:57:33...솔직히 우이 체력으로 1~2일 안에 그런 엄청난 전투를 한 데다 지금은 긴장도 탁 풀렸을테니까...
아마 마지막에 썼던 레스가 다같이 앞으로 걸어나가는 느낌이었는데 그 직후에 쓰러졌을 것 같읍니다...(??????
뭐... 입원... 하지 않았을가요...? 하루정도...?(???? -
528 ◆2wTOlAOK9E (5758841E+5) 2020. 6. 16. 오전 2:01:49달려오는 사람들을 위해서 다가갔지만 결국 모두들 체력이 다해 쓰러지고 말았다면 훈훈한 분위기가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이 경악하는 공포 분위기..
엔딩 부분을 잘 잘라서 다행이야. (??) -
529 우이주 (790928E+59) 2020. 6. 16. 오전 2:03:34ㅋㅋㅋㅋㅋㅋ... 사람들 가슴 철렁하겠고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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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 ◆2wTOlAOK9E (5758841E+5) 2020. 6. 16. 오전 2:06:31그렇다고 해도 마더 쉐도우가 되었던 의사 선생님이 알아서 잘 데려갈 거예요. 일단 엘리시온 멤버들에게 가장 큰 은혜를 받은 사람이기도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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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우이주 (790928E+59) 2020. 6. 16. 오전 2:07:59오오... 후타바 선생님...(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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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2wTOlAOK9E (5758841E+5) 2020. 6. 16. 오전 2:13:13슬슬 하품이 나오고 졸려오는 것으로 보아 자야 할 시간이 되었군요. 어느새 2시라니?! 저는 이만 자러 가볼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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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 우이주 (790928E+59) 2020. 6. 16. 오전 2:15:28잘자 캡틴! 나도 슬슬 자야겠구만.. 오늘은 내가 셔터를 내리고 가지! 다들 잘자!(드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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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 ◆2wTOlAOK9E (5758841E+5) 2020. 6. 16. 오전 11:03:38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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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 우이주 (4206121E+5) 2020. 6. 16. 오후 1:32:56갱신이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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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 ◆2wTOlAOK9E (5758841E+5) 2020. 6. 16. 오후 4:55:15그리고 다시 갱신합니다! 덥다. 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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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 스바루주 (341216E+57) 2020. 6. 16. 오후 4:59:36비싼 장난감을 컨트롤 해냈다...(드라이버 재부팅없이, 필압먹이기, 포인터가 동떨어지기 등)
후후.. 이제 비싼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게 남았군!(?)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
538 ◆2wTOlAOK9E (5758841E+5) 2020. 6. 16. 오후 5:06:39축하드려요! 그리고 어서 와요! 스바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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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 스바루주 (341216E+57) 2020. 6. 16. 오후 5:08:01안녕하세요 캡틴~ 그야말로 인터넷 검색의 힘...이라기보다는 같은 문제를 겪은 사람이 많았다가 다행이려나요?
저는 전자기기 복불복이 하도 심해서.. 듣도보도 못한 오류도 몇 번 난 적이 있.. -
540 ◆2wTOlAOK9E (5758841E+5) 2020. 6. 16. 오후 5:09:34그래도 잘 해결되면 된거죠!! 좋은 것이 좋은 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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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 스바루주 (341216E+57) 2020. 6. 16. 오후 5:19:06좋은 게 좋은 거죠(납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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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 ◆2wTOlAOK9E (5758841E+5) 2020. 6. 16. 오후 5:34:00아무튼 더운 날에는 수박이 제일이에요! 하지만 하테노 시는 겨울이지요. 그것도 한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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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 스바루주 (341216E+57) 2020. 6. 16. 오후 5:39:16겨울.. 한겨울.. 추운 밖에서 고생할 걸 생각하니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스바루: 거짓말 하지 마세여.. 고생시킬 거 짜면서 희미하게 웃으시면서...
스바루주: 쉿쉿... -
544 ◆2wTOlAOK9E (5758841E+5) 2020. 6. 16. 오후 5:45:47스바루주.. (짜게 식은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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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 스바루주 (341216E+57) 2020. 6. 16. 오후 5:57:53아니 뭐. 그치만 원래 계획은 가을쯤이었어서 밖에서 쓰러져도 괜찮았는ㄷ...(?)
겨울이면 아무래도..(?)
....네..저는 쓰레기입니다(자학) -
546 ◆2wTOlAOK9E (5758841E+5) 2020. 6. 16. 오후 6:00:19스바루를 괴롭히지 마세요!! (짤짤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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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7 스바루주 (341216E+57) 2020. 6. 16. 오후 6:00:54그치만 해피를 위해서 가야하는 길입니다!(주장중)(짤짤 흔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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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 ◆2wTOlAOK9E (5758841E+5) 2020. 6. 16. 오후 6:05:42물론 스바루주는 스바루주대로 계획이 있을테니 저는 그것을 지켜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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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9 우이주 (790928E+59) 2020. 6. 16. 오후 6:07:43갱신... 더워... 너무 더워...
너무 더워서 아이스크림을 가득 사버렸어...(? -
550 스바루주 (341216E+57) 2020. 6. 16. 오후 6:12:50어서와요 우이주~ 아.. 아이스크림.. 맛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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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 ◆2wTOlAOK9E (5758841E+5) 2020. 6. 16. 오후 6:21:07어서 와요! 우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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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 우이주 (790928E+59) 2020. 6. 16. 오후 6:27:46반가우이 다들!! :3
아아... 더워서 선풍기를 켰는데도 더워!! -
553 스바루주 (2484967E+5) 2020. 6. 16. 오후 6:30:04막 덥진 않지만 아이스크림의 욕망에 못 이겼다! 사러 나갑니다~ 나중에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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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4 우이주 (790928E+59) 2020. 6. 16. 오후 6:31:22다녀와 스바루주~ :3 올때 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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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 ◆2wTOlAOK9E (5758841E+5) 2020. 6. 16. 오후 6:43:14이렇게 되면 냉장고에 있는 콘의 봉인을 풀어야.. 는 곧 식사 시간이기에 다시 봉인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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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 우이주 (790928E+59) 2020. 6. 16. 오후 6:48:46나도 밥 먹고 먹으려고 냉동실에 소중하게 보관중이지!
그런고로 저녁 준비하러 갔다올게! :3 다들 맛-저!! -
557 ◆2wTOlAOK9E (5758841E+5) 2020. 6. 16. 오후 6:53:54식사 맛있게 하세요!! 맛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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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 ◆2wTOlAOK9E (5758841E+5) 2020. 6. 16. 오후 7:17:07저도 슬슬 저녁을 먹으러 가볼게요! 다들 맛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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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 레이주 (1471821E+5) 2020. 6. 16. 오후 7:54:11갱시인... 하루종일 정신이 없었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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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 ◆2wTOlAOK9E (5758841E+5) 2020. 6. 16. 오후 8:16:28식사를 마치며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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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 레이주 (1471821E+5) 2020. 6. 16. 오후 8:31:06어서와 캡틴!! 와아아... 사람들이 싸운다아아...(먼산)
우리 집 아래에서 싸우지 말아라 이 사람들아....(얼감 -
562 ◆2wTOlAOK9E (5758841E+5) 2020. 6. 16. 오후 8:38:08안녕하세요! 레이주! 누가 아래에서 싸우고 있나요? 너무 심하게 싸우면 바로 민중의 지팡이를 소환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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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3 레이주 (1471821E+5) 2020. 6. 16. 오후 8:44:39아마도 취객인 거 같은데... :3c 아 조용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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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4 ◆2wTOlAOK9E (5758841E+5) 2020. 6. 16. 오후 8:46:23(토닥토닥
조용해졌다고 하니 다행이에요. 대체 누가 레이주를 괴롭혀요. 누가! 이 밤중에! 어! (?? -
565 레이주 (1471821E+5) 2020. 6. 16. 오후 8:52:25흑흑흑 캡티이이인8ㅁ8 취객들이...!!
이시국이라 조용할 거라고 생각한 내가...(흐릿) -
566 레이주 (1471821E+5) 2020. 6. 16. 오후 8:53:22그리고 난 이따가 다시 오게써....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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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 ◆2wTOlAOK9E (5758841E+5) 2020. 6. 16. 오후 8:53:45잘 다녀오세요!! 레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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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8 스바루주 (341216E+57) 2020. 6. 16. 오후 9:30:47키에에엑. 아이스크림 사러 갔다오는 길에 냥이를 봤다.
개인적으로 냥이들이 선물이라던가 재미로 작은 동물을 잡는다는 건 뭔가 꺼려지지만 귀엽긴 함. -
569 스바루주 (341216E+57) 2020. 6. 16. 오후 9:32:05그런 의미에서 리갱하며 다이스를 굴려볼까. 다들 반가워요~
.dice 1 4. = 1
1. 진단
2. 스바루군의 이상점 일부 아는 건?
3. 고양이 동영상을 보자.
4. 꺼져 -
570 ◆2wTOlAOK9E (5758841E+5) 2020. 6. 16. 오후 9:32:16어서 와요! 스바루주! 음. 아무래도 냥이들의 생태가 그런 느낌이니까요. 사냥을 하고 재미로 가지고 노는 그런.. 우리 인간의 시선으로 보면 안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고양이들은 고양이들만의 생태가 있는 법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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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2wTOlAOK9E (5758841E+5) 2020. 6. 16. 오후 9:32:29(빠른 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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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 스바루주 (341216E+57) 2020. 6. 16. 오후 9:37:51음.. 정확하게는 먹기 위해서나 선물용으로 사냥하는 건 상관없는데 재미로 먹지도 않을 거면서 마구잡이로 사냥하고 버려두는 건 좀.. 그렇더라고요.
그거 때문에 호주에서는 생태계 박살난다고 고양이 200만 마리를 살처분한다고도 하고.. -
573 ◆2wTOlAOK9E (5758841E+5) 2020. 6. 16. 오후 9:42:53(흐릿) 아무래도 고양이는 고양이만의 생태나 삶의 방식이 있는 법이니까요. 그 부분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요. 고양이를 인간 취향대로 살게 할 순 없는 것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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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 스바루주 (341216E+57) 2020. 6. 16. 오후 9:45:04스바루, 오늘의 문장은:
세계의 희망과 자신의 희망이 다르다면 어떻게 해야 좋은 거야? 아무리 세계가 행복하게 되었다고 해도, 자신이 행복하지 않으면 의미 없잖아.
#나를위한문장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07038
ㅎ..ㅎㅎ 행..행복해질 수 잇을거야(?)
스바루 10연 가챠의 결과입니다!
SR[마피아]스바루
UR[할로윈]스바루
R[노래방]스바루
N[파자마]스바루
SUR[화면 너머로]스바루
SR[집사]스바루
SR[침대 위]스바루
R[어서 와]스바루
N[닌자]스바루
UR[너의 곁에서]스바루
#애캐가챠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21861
적당한 가챠가챠
이름 - 스바루
https://kr.shindanmaker.com/chart/983794-1f1576f923a8cc50b1149f6fa1bf166d5b534463
특이사항 - 사기캐
평가 - "나랑 사귀어줘!! 스바루 님!!!"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83794
난이도가 그 꼴인데 사귀어줘 소리가 나오는 건가..?(동공지진)
+보너스
이름 - 태양
https://kr.shindanmaker.com/chart/983794-3726dd6464ff02e01ccba536da6093819a73e9ab
특이사항 - 얀데레
평가 - "내 모든걸 바쳐서라도 사랑해!!"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83794
평가의 대사를 하신 모양입니다(?) -
575 스바루주 (341216E+57) 2020. 6. 16. 오후 9:46:58그래서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살처분은 아니라 뭐더라... 뭐...표식을 해서 새들?은 알아보지만 쥐 같은 거는 못 알아봐서 사냥을 잘 못하게 하는 처리를 한다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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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6 ◆2wTOlAOK9E (5758841E+5) 2020. 6. 16. 오후 9:48:31그렇군요. 스바루는 사기캐고 태양씨는 얀데레로군요. (흐릿)(동공지진)
그리고 스바루..행복해져야죠! 행복해져야하는 거라구요!! 8ㅁ8 -
577 스바루주 (341216E+57) 2020. 6. 16. 오후 9:49:39얀데렣ㅎㅎㅎ 제가 약간 얀데레 취향이긴 하지만 나름 소프트한 얀데레를 추구합니ㄷ...
행복...해지겠죠..? -
578 ◆2wTOlAOK9E (5758841E+5) 2020. 6. 16. 오후 9:52:11소프트 얀은 차라리 귀여운 매력이라도 있지요. 남에게 피해는 주지 않으니까요. 하드 얀은 무서워요. (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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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9 스바루주 (341216E+57) 2020. 6. 16. 오후 9:54:38그리고 태양씨는 하드일 것 같다고 합니다.
그러고보니 하드라고 하니. 아이스크림 생각난다.. 할짝할짝거리는.. 오.. 할짝할짝... 할짝할짝...쓰읍...
(뭔가 부적절한 생각을 해서 터져버린 스바루주의 잔재) -
580 ◆2wTOlAOK9E (5758841E+5) 2020. 6. 16. 오후 10:01:22(동공지진)(대충 손 바둥바둥거리는 캡틴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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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 스바루주 (341216E+57) 2020. 6. 16. 오후 10:03:45그리고 부활!
그저 아이스크림을 할짝이는 상황에서 생각이 튀어버렸을 뿐!(그 내용을 말할 순 없겠지만.)
그러고보니 요즘 매너리즘이니까. 새로운 곳으로 가볼까.(주 원인-환승하기 귀찮음) -
582 ◆2wTOlAOK9E (5758841E+5) 2020. 6. 16. 오후 10:05:55아무튼 화요일 하루도 어떻게든 끝이 나고 있네요. 또 한 주가 이렇게 빠르게 흘러가는가. 하지만 뭔가 스토리 진행을 할 때보단 조금 느긋하게 흘러가는 것 같아요. 뭔가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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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 스바루주 (341216E+57) 2020. 6. 16. 오후 10:09:07느긋-하게 흘러가는 것도 좋죠...(고개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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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 우이주 (4206121E+5) 2020. 6. 16. 오후 10:09:13흐아아 시간이 벌써 10시라니! 저녁먹고 뒹굴거렸을뿐인데!!
아무튼 갱신이다 갱신! -
585 스바루주 (341216E+57) 2020. 6. 16. 오후 10:10:38리하이에요 우이주~
으으으.. 개구리 진짜 귀여워...(개구리 영상 보는 중) -
586 ◆2wTOlAOK9E (5758841E+5) 2020. 6. 16. 오후 10:18:02어서 와요! 우이주! 원래 뒹굴거리면 시간이 빠르게 가는 법이라고 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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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 우이주 (4206121E+5) 2020. 6. 16. 오후 10:25:52다들 반가우이...으으 시간이.. 휴일이 이렇게 가는구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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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8 ◆2wTOlAOK9E (5758841E+5) 2020. 6. 16. 오후 10:27:46휴일은 또 찾아오는 법이에요! 모로스도 잡으셨으니 이제 여유롭게 하셔도 된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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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9 우이주 (4206121E+5) 2020. 6. 16. 오후 10:28:17여유롭게... :3
여유롭게 크리스마스 파아티 준비를...(? -
590 ◆2wTOlAOK9E (5758841E+5) 2020. 6. 16. 오후 10:32:15크리스마스 파티는 여유롭게 2주 할테니까 안심하세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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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1 스바루주 (341216E+57) 2020. 6. 16. 오후 10:34:08크리스마스 파티~ 여유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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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 ◆2wTOlAOK9E (5758841E+5) 2020. 6. 16. 오후 10:41:05그 이후에는 아마 신년 느낌으로 온천으로 놀러갈 것 같습니다. 그것을 또 얼마나 잡을지는 생각을 해봐야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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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3 스바루주 (341216E+57) 2020. 6. 16. 오후 10:44:00어음음음.. 그러면 제 이벤트 일정을...(생각을 해보자)
그럼 대략 한 달 쯤 후에 제 개인 이벤트.. 가 되려나요?
근데 시간을 예상 못하겠는게 흠..(당연하지만 방탈출 이벤트는 처음이라)(?) -
594 우이주 (4206121E+5) 2020. 6. 16. 오후 10:47:11음음 :3 후일담 일상도 스바루주의 개인이벤트도 기대되는거시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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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5 ◆2wTOlAOK9E (5758841E+5) 2020. 6. 16. 오후 10:47:38일상 이벤트와는 별개로 편하실 때 하시면 됩니다. 편한 시간대를 저에게 말씀해주시면 그때 하게 해줄게요. 어차피 일상 이벤트와 별개로 진행을 하게 하면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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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6 스바루주 (341216E+57) 2020. 6. 16. 오후 10:51:56앗.. 전 아마 한 달.. 정도 뒤가 괜찮을 거라고 생각합니당. 근데 아마도 이 이벤트 전..주 쯤에 스바루쟝이랑 일상이 잠금이 될 것 같아서요!(대신 쓰레기와 가족들이 가능해질 듯한 느낌) 걸릴 시간을 예상을 못하겠어서 고민인 거시에오.
뭐 그래도 대탈출..을 보면 오래 걸려도 12시간이지 않을까여!(?) -
597 ◆2wTOlAOK9E (5758841E+5) 2020. 6. 16. 오후 10:53:06대체 얼마나 스케일을 크게 만든 것인가. 12시간이라니. (동공지진) 아무튼 그렇다면 스바루주가 편할 때 얘기를 해주세요! 진짜 엔딩 전까지만 하시면 되니까요. 편하게 편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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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 스바루주 (341216E+57) 2020. 6. 16. 오후 10:54:53그렇습니다...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하는겁니다(?)
정확하게는 진행 시간이용. 내부 시간도.. 12시간은 안 넘겠죠!(?) -
599 ◆2wTOlAOK9E (5758841E+5) 2020. 6. 16. 오후 10:59:38(두근두근)
(두근두근)
(두근두근) -
600 우이주 (4206121E+5) 2020. 6. 16. 오후 11:00:27(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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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 스바루주 (341216E+57) 2020. 6. 16. 오후 11:02:37크에엑(산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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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 ◆2wTOlAOK9E (5758841E+5) 2020. 6. 16. 오후 11:06:37산화는 허락되지 않았어요! 모로스도 없는데 무로 도망치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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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 스바루주 (341216E+57) 2020. 6. 16. 오후 11:11:08(산화가 강제로 막힌다)
이..이렇다면.. 어...어렵지 않은 걸로 쉽게 가야...!(???) -
604 ◆2wTOlAOK9E (5758841E+5) 2020. 6. 16. 오후 11:16:01편하게 가는 거예요! 이벤트는 분명히 재밌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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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5 레이주 (1471821E+5) 2020. 6. 16. 오후 11:16:06흑흑흑... 집안일 이제 진짜 끝...(줄줄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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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 우이주 (4206121E+5) 2020. 6. 16. 오후 11:19:09레이주 엇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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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 스바루주 (341216E+57) 2020. 6. 16. 오후 11:20:00어서와요 레이주~ 벌써 11시...
근데 배가 미묘하게 고프네요. 곤란한데..? -
608 우이주 (4206121E+5) 2020. 6. 16. 오후 11:24:57앗 나도...미묘하게 배가 허한데... :3
이 시간에 먹으면 안되는디..(흐릿 -
609 스바루주 (341216E+57) 2020. 6. 16. 오후 11:26:35이시간에 먹으면 곤란한데에... 일찍 자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
610 ◆2wTOlAOK9E (5758841E+5) 2020. 6. 16. 오후 11:34:53어서 와요! 레이주! 그리고 여러분들. 조금이라면 괜찮을지도 몰라요. (속닥속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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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우이주 (4206121E+5) 2020. 6. 16. 오후 11:36:41조...조금...(솔깃
-
612 레이주 (1471821E+5) 2020. 6. 16. 오후 11:40:19나두 떡 돌려먹었다구!!!
떡볶이용이었지만...(먼산 -
613 우이주 (4206121E+5) 2020. 6. 16. 오후 11:41:51아앗 그 떡볶이떡... 전자렌지에 돌려서 꿀이랑 먹으면 존맛...(?
으으... 조금만... 그럼 사탕 하나 먹을까나... :3 -
614 레이주 (1471821E+5) 2020. 6. 16. 오후 11:43:34아앗 새로운 팁이로군!!!(?
사탕 맛있지!!:3 -
615 ◆2wTOlAOK9E (5758841E+5) 2020. 6. 16. 오후 11:44:29먹는 거예요. 먹어도 되는 거예요. 조금이라면 괜찮은 거예요. (속닥속닥
-
616 스바루주 (341216E+57) 2020. 6. 16. 오후 11:50:00물 마시고... 저는 자야겠네요~ 다들 잘자요..
패치... 왜이리 잘 안 붙냐.. -
617 ◆2wTOlAOK9E (5758841E+5) 2020. 6. 16. 오후 11:58:21안녕히 주무세요! 스바루주!
-
618 우이주 (7735092E+5) 2020. 6. 17. 오전 12:00:14잘자 스바루주~
나도 슬슬 자야겠다.. 12시네 :3 다들 잘자! -
619 이름 없음 (9759583E+5) 2020. 6. 17. 오전 12:06:36스바루주 우이주 잘자! 나도 가볼게!!
-
620 ◆2wTOlAOK9E (4622861E+5) 2020. 6. 17. 오전 12:09:49우이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레이주도요!
-
621 ◆2wTOlAOK9E (4622861E+5) 2020. 6. 17. 오전 9:40:09갱신합니다!!
-
622 레이주 (9759583E+5) 2020. 6. 17. 오전 10:42:56갱신!!!
-
623 ◆2wTOlAOK9E (4622861E+5) 2020. 6. 17. 오전 10:49:26어서 와요! 레이주! 그리고 저는 약속이 있어서 약속을 보고 올게요! 저녁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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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 레이주 (9759583E+5) 2020. 6. 17. 오전 11:38:45다녀와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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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스바루주 (0196744E+5) 2020. 6. 17. 오후 1:40:22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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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 ◆2wTOlAOK9E (4622861E+5) 2020. 6. 17. 오후 5:43:17덥다. 더워.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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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스바루주 (0196744E+5) 2020. 6. 17. 오후 5:43:59안녕하세요 캡~
으음.. 역시 아이스크림은 최고. -
628 ◆2wTOlAOK9E (4622861E+5) 2020. 6. 17. 오후 5:44:42안녕하세요! 스바루주! 아이스크림 좋죠! 달콤하죠! 시원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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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 스바루주 (0196744E+5) 2020. 6. 17. 오후 5:46:34세상엔 맛있는게 너무 많아요.. 아직 죽기엔 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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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2wTOlAOK9E (4622861E+5) 2020. 6. 17. 오후 5:47:10그건 그래요! 세상엔 맛있는 것이 많지요! 그러니까 천천히 먹다가 갈 때 되면 가면 되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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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1 스바루주 (0196744E+5) 2020. 6. 17. 오후 5:48:22그렇죠. 맛나는 것들 먹으면서 사는 겁니다(고개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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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2 ◆2wTOlAOK9E (4622861E+5) 2020. 6. 17. 오후 5:54:48아무튼 결론은 이 더위부터 어떻게든 해야 해요. 또 다시 더워졌어요. 물론 전의 쪄죽는 사우나보단 낫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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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 레이주 (9759583E+5) 2020. 6. 17. 오후 5:55:51갱신: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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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4 스바루주 (0196744E+5) 2020. 6. 17. 오후 5:55:55이쪽은 비가 오려는지 흐리고 선선하네요.. 물론 창 닫고 있으면 제 방은 덥습니다.
하지만 난 더운 것보단 모기가 더 싫어! -
635 스바루주 (0196744E+5) 2020. 6. 17. 오후 5:56:06어서와요 레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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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6 ◆2wTOlAOK9E (4622861E+5) 2020. 6. 17. 오후 5:57:00어서 와요! 레이주!
비가 올 징조라면 습기가..(죽은 눈) 안돼요. 그런 거 싫어요! -
637 우이주 (5371994E+5) 2020. 6. 17. 오후 6:20:31퇴근... 좀 있다 만나 다들...(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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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8 ◆2wTOlAOK9E (4622861E+5) 2020. 6. 17. 오후 6:22:35어서 와요! 우이주! 일 수고하셨어요!
-
639 스바루주 (0196744E+5) 2020. 6. 17. 오후 6:22:53우이주 일 수고하셨어요~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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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 ◆2wTOlAOK9E (4622861E+5) 2020. 6. 17. 오후 6:30:18일단 더위도 더위지만 오늘 저녁은 뭘 먹을지를 조금 고민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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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 레이나주 ◆mgiYYLvERI (750259E+57) 2020. 6. 17. 오후 6:51:53갱신!
음... 레이나가 와일드를 때리지 않았으면 점수가 덜 깎였으려나요... -
642 ◆2wTOlAOK9E (4622861E+5) 2020. 6. 17. 오후 7:09:12식사를 마치며 갱신합니다! 기본적으로 그 부분은 페르소나를 사용해서 위협 및 공격을 하거나 정말 누가 봐도 심할 정도의 폭언 욕설 폭력 등등만 해당된답니다! 레이나의 행동은 딱히 점수 영향이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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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 스바루주 (0196744E+5) 2020. 6. 17. 오후 7:12:36리하이에요 캡.
레이나주도 어서와요~ 간단하게 저녁을 먹었더니 맛있네요.. -
644 ◆2wTOlAOK9E (4622861E+5) 2020. 6. 17. 오후 7:22:32다시 안녕하세요! 스바루주!! 식사를 맛있게 하신 것 같아서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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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5 스바루주 (0196744E+5) 2020. 6. 17. 오후 7:25:20뭐.. 솔직히 비엔나에 떡에 고추장 소스.. 맛없기가 어렵지 않나여!(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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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 ◆2wTOlAOK9E (4622861E+5) 2020. 6. 17. 오후 7:25:39그, 그건 확실히 맛이 좋은 반찬이겠군요! 조합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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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7 레이나주 ◆mgiYYLvERI (750259E+57) 2020. 6. 17. 오후 7:32:39휴 다행이다
안녕하세요 스바루주! 스바루주도 캡틴도 맛저하셨나요? -
648 스바루주 (0196744E+5) 2020. 6. 17. 오후 7:38:05안녕하세요 레이나주~ 맛저에 가깝죵! 양이 약간 부족한 감은 있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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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9 ◆2wTOlAOK9E (4622861E+5) 2020. 6. 17. 오후 7:48:43저 역시 카레로 맛있게 먹고 푹 쉬는 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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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 레이나주 ◆mgiYYLvERI (750259E+57) 2020. 6. 17. 오후 8:11:09양이 조금 부족한 감이 있지만... 맛있었다면 다행이네요! 캡틴도 맛저하셨군요! 저도 맛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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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1 ◆2wTOlAOK9E (4622861E+5) 2020. 6. 17. 오후 8:11:34다들 맛저했다고 하니 다행이에요! 역시 저녁은 맛있게 먹어야 하는 법이죠! 식사는 매우 중요한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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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2 레이주 (9759583E+5) 2020. 6. 17. 오후 8:12:29운동... 다녀와서 갱신!!!
이야아 바람이 불어서 시원했네:3 -
653 스바루주 (0196744E+5) 2020. 6. 17. 오후 8:19:16다들 맛저했다니 다행입니다.. 다들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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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4 ◆2wTOlAOK9E (4622861E+5) 2020. 6. 17. 오후 8:24:57레이주도 어서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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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5 레이나주 ◆mgiYYLvERI (750259E+57) 2020. 6. 17. 오후 8:38:52어서오세요 레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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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6 레이주 (9759583E+5) 2020. 6. 17. 오후 8:51:18다들 하이하이야!!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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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7 ◆2wTOlAOK9E (4622861E+5) 2020. 6. 17. 오후 9:04:28자. 자. 돌아라. 다이스. 누가 좋을까? 누가 좋을까?
.dice 1 8. = 1
1.유키
2.유우
3.우이
4.레이
5.야스호
6.레이나
7.시라유키
8.스바루 -
658 ◆2wTOlAOK9E (4622861E+5) 2020. 6. 17. 오후 9:05:01유키인가. 첫 스타트를 이렇게 시작하게 되다니. 일단 자세한 것은 금요일 밤에 공지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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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9 레이주 (9759583E+5) 2020. 6. 17. 오후 9:07:12무엇인가 무슨 다이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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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 스바루주 (0196744E+5) 2020. 6. 17. 오후 9:10:11아앗..(반짝) 다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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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1 ◆2wTOlAOK9E (4622861E+5) 2020. 6. 17. 오후 9:15:49큰 의미가 담긴 다이스는 아니에요. 그냥 순서 느낌? 일단 자세한 것은 금요일 밤에 따로 공지를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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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2 레이나주 ◆mgiYYLvERI (750259E+57) 2020. 6. 17. 오후 9:33:50그러고보니 그때 물어보지 못한건데요, 페르소나 적격자는 제우스가 힘을 부여한 사람이고, 호시카와 가문은 대대로 와일드가 태어났다고 했으니 호시카와 가문은 제우스에게 특별히 선택받은 가문인가요? 그리고 적격자가 되는 기준이나 그런것도 있나요? 아니면 완전히 랜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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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 레이나주 ◆mgiYYLvERI (750259E+57) 2020. 6. 17. 오후 9:39:49그리고 오랜만에... 아주 오랜만에... 일상을 해볼까싶은데...(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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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4 스바루주 (0196744E+5) 2020. 6. 17. 오후 9:43:23완전회복해서 등장인 거시에오... 기력도 의지도 완전충전!(feat. 아이스크림)
일상... 어.. 일상은 좋지만 그러고보니 스바루쟝 마지막 일상이 레이나쟝이었던 걸로 기억하는 느낌? -
665 ◆2wTOlAOK9E (4622861E+5) 2020. 6. 17. 오후 9:45:46>>662 정확히는 제우스가 힘을 부여한 것이 아니라 모로스가 맨 처음에 땅에 강림했을 때 자신의 몸을 희생해서 시간을 번 이가 있었답니다. 모로스는 그것도 재밌겠거니 하고 그것을 받아들여서 그 사람을 무로 만들어버렸고 100년의 시간을 주었고요. 그 모습을 바라보며 저 인간은 용기 있는 인간이다 해서 제우스가 아니라 신들이 대대로 수많은 힘을 사용할 수 있게 힘을 부여했다는 느낌에 가까워요. 단지 그 사람의 피를 이은 가문이 호시카와 가문일 뿐이에요. 그리고 적격자는 신들이 자신과 적성이 잘 맞는 이들이 태어나게 되면 그 순간 힘을 부여한답니다. 물론 그 힘을 각성해서 깨우칠지는 그 사람의 몫이지만요. 그것이 페르소나. 또 다른 자신을 다루는 힘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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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 ◆2wTOlAOK9E (4622861E+5) 2020. 6. 17. 오후 9:46:25>>663 눈치 볼 것이 있습니까? 일상을 돌리고 싶으면 과감하게 일상을 구하면 됩니다.
>>664 어서 와요! 스바루주! -
667 ◆2wTOlAOK9E (4622861E+5) 2020. 6. 17. 오후 9:48:08사실 >>665에 이어지는 것이긴 한데 전에 딱 한번 썰로만 푼 적이 있었는데 저 사건이 있고 나서 100년 후, 최초의 와일드가 있었지요. 모로스가 가장 고전한 와일드였는데 그 와일드의 메인 페르소나가 바로 아르테미스였답니다. 물론 힘은 모로스가 더 강하긴 했는데 모로스도 이 이상 계속 싸워봐야 좋을 것은 없다고 판단해서 너의 몸을 먹이로 바치면 100년 동안 물러나주겠다고 와일드에게만 속삭였고 와일드는 이 이상 싸워봐야 승산이 없다고 생각하며 모두에게는 그 사실을 숨기고 자신의 몸을 희생했고요. 그리고 그런 과정들을 알 턱이 없는 이들은 그걸 봉인으로 받아들이고 기록했답니다. 물론 와일드는 무가 되었기에 그 와일드의 이름이나 어떤 이인지는 기록하지 못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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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8 스바루주 (0196744E+5) 2020. 6. 17. 오후 9:48:18리하이인 거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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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9 레이나주 ◆mgiYYLvERI (750259E+57) 2020. 6. 17. 오후 9:52:04>>665
아 제우스가 아닌 다른 신들이 대대로 힘을 부여한 것이였군요. 그럼 그게 페르소나들의 이름과도 관련이 있을까요?
그리고 완전히 랜덤이 아니라 적성이 맞아야지만 힘을 부여해주는거군요. 어찌되었던 적격자인 이상 적성이 있다는건 확정이겠네요...
>>667
최초의 와일드의 메인 페르소나가 아르테미스였다니...! 그보다 그런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을 줄은 몰랐네요. 모로스가 먼저 제안했다니 더 의외이기도 하고...
그러고보니 저도 마지막 일상이 스바루네요... 어서오세요 스바루주! -
670 ◆2wTOlAOK9E (4622861E+5) 2020. 6. 17. 오후 9:55:08>>669 그 적성이 무엇인지까지는 제가 정할 수 없기에 그냥 그런 것이 있다고만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캐릭터들을 강제로 어느 한 공통점으로 묶을 순 없을테니까요. 그리고 페르소나의 경우는 해당 신들이 힘을 부여했다고 보면 될 것 같아요. 이를테면 미라이의 페르소나인 모이라이는 모이라이 자매가 힘을 부여했기에 페르소나가 모이라이라고 생각해주시면 된답니다.
아무튼 아르테미스는 달의 신이고, 그 달이 어둠을 밝히는 특성이 있기에 어둠을 부리는 모로스에겐 치명적이었으니까요. 그리고 100년마다 시작되는 대사기극의 시작.
두 사람이 돌리기 곤란한 건가요? 그렇다면 제가 손을 들어볼까요? -
671 레이나주 ◆mgiYYLvERI (750259E+57) 2020. 6. 17. 오후 9:57:56>>670
적성도 캐릭터마다 다른거였군요. 페르소나를 두려워하지 않을 사람이나 잘 다룰 수 있는게 적성인줄 알았는데...
그보다 정말 해당 신이 힘을 줬기에 페르소나의 이름도 그 신의 이름이였군요! 그래서 페르소나의 이름을 바꿀 수 없도록 한건가요?
앗 일상이라면 저야 좋습니다! -
672 ◆2wTOlAOK9E (4622861E+5) 2020. 6. 17. 오후 10:01:37>>671 스레 내적으로는 그렇습니다. 기본적으로 와일드는 많은 신들에게 능력을 부여받았기에 다수의 페르소나를 각성하면 사용할 수 있지만 그 외에는 모두 한 신만이 능력을 줬으니까요.
스레 외적으로는 페르소나의 이름을 바꿔서 다른 신으로 만들어버리는 순간 아무래도 겹침 문제라던가, 선점 문제가 생겨버릴 것 같았기에 그 점을 회피하고자 이름을 바꿀 수 없게 했어요. 아무튼 일상을 하신다면 언제나처럼 캐릭터 중에서 셀럭트를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
673 레이나주 ◆mgiYYLvERI (750259E+57) 2020. 6. 17. 오후 10:01:41해당 신이 힘을 주는 거였다면... 페르세포네는 지금 레이나를 보며 무슨 생각을 할지...
페르세포네(신): 흠... 원래 이름은 츠치가미(땅의 신) 레이나에, 부모님이 이혼해 반년은 아버지와, 반년은 어머니와 있었고... 왠지 누구랑 비슷한 것 같은데... 그렇죠 여보? 그래도 유괴되서 결혼하진 않았네요.
하데스: (뜨끔) -
674 스바루주 (0196744E+5) 2020. 6. 17. 오후 10:01:49일상관전으로 돌아가는 거시야!
스바루: 그것보다 앓아누운 모습으론 돌리기 곤란하지 않아요..?
스바루주: 그건 깜박한 거야★ 병문안을 오겠지!
스바루: 네?
스바루주: 당연한 거 아니야? -
675 레이나주 ◆mgiYYLvERI (750259E+57) 2020. 6. 17. 오후 10:02:22>>672
이번엔 유키와 돌려보고 싶습니다! 여러모로 가까워지고 싶은 사이니까요! -
676 ◆2wTOlAOK9E (4622861E+5) 2020. 6. 17. 오후 10:07:22알겠습니다! 유키라고 한다면 아마 이것저것 뒷정리를 한다고 정신이 없을 것 같네요. 호시카와 가문의 일이라던가, 기타 하테노 시의 뒷수습이라던가. 딱 그런 작업 후에 잠시 쉬고 있을 때 만나면 좋을 것 같네요. 선레는 다이스로 할까요?
>>674 스바루 결국 입원해버렸군요. 우이와 나란히.. (?? -
677 레이나주 ◆mgiYYLvERI (750259E+57) 2020. 6. 17. 오후 10:07:56>>676
예! 그럼 제가 돌리겠습니다!
1. 유키
2. 레이나
.dice 1 2. = 2 -
678 레이나주 ◆mgiYYLvERI (750259E+57) 2020. 6. 17. 오후 10:08:53역시나 2가 나왔군요. 일상 다이스만 돌리면 2가 나오더라고요!
>>674
스바루쟝... 입원한건가요... 그러고보니 다 병원에 입원한게 아니고 입원할 사람만 입원한건가요? -
679 레이나주 ◆mgiYYLvERI (750259E+57) 2020. 6. 17. 오후 10:09:50네! 그럼 어디서 만났다고 할까요? 기숙사?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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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 스바루주 (0196744E+5) 2020. 6. 17. 오후 10:12:32정확하게는 지 상태 제대로 모르고 지...아니 기숙사 가서 누워서 자려 했는데 깨 보니 병원이거나 자다 깼는데 너무 상태가 안 좋아서 119나 번호교환 한 이에게 연라..ㄱ..(갑자기 생각해 보니까 전화번호 교환한 사람이 있는가 헷갈린다는 사실을 깨달았다)은 무리네요!
뭐 대략 그런 거라 생각함다. 그리고 일상 시작이면 관전이죵 -
681 ◆2wTOlAOK9E (4622861E+5) 2020. 6. 17. 오후 10:13:32일단 입원 여부는 원하는 사람들만 하게 할 생각이에요. 강제로 다 입원시킬 순 없으니까요! 일단 레이나가 어떨 것 같은지가 중요할 것 같네요. 만약 레이나 역시 하루만에 이어진 5연속 전투에 지쳐서 과로로 입원했다면 병원에서 보게 될테고 그게 아니라면 하테노 시 자연공원 같은 곳에서도 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유키는 일단 휴식을 취하고 있을테니까요. 입원한 이가 있다면 병원에 갈 수도 있을테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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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2 야스호주 (5750943E+5) 2020. 6. 17. 오후 10:13:52일상이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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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3 레이나주 ◆mgiYYLvERI (750259E+57) 2020. 6. 17. 오후 10:15:33사실 지치기야 좀 지쳤겠지만... 기숙사에서 좀 쉬었더니 괜찮아졌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레이나는 은근히 튼튼해서 감기도 잘 안걸린단 느낌이 있어서...(레이나: 당신이 오너잖아)
그럼 자연공원에서 만났다고 할까요? -
684 레이나주 ◆mgiYYLvERI (750259E+57) 2020. 6. 17. 오후 10:16:53앗 야스호주 안녕하세요! 맛저 하셨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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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5 스바루주 (0196744E+5) 2020. 6. 17. 오후 10:16:54어서와요 야스호주~ 자연스러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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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6 야스호주 (5750943E+5) 2020. 6. 17. 오후 10:17:15다들 안녕하세요!!! 저녁은... 지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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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7 레이나주 ◆mgiYYLvERI (750259E+57) 2020. 6. 17. 오후 10:18:21???: 점심은 든든히 먹어둬라! 저녁은 지옥에서 먹게 될 것이니까!
아이고... 많이 피곤한 하루였나요... -
688 ◆2wTOlAOK9E (4622861E+5) 2020. 6. 17. 오후 10:18:35어서 와요! 야스호주!
>>683 그러면 자연공원 벤치에 앉아있는 유키에게 말을 걸면 무난할 것 같아요. 방금 전까지 인터뷰를 하다가 이제야 겨우 쉰다는 느낌으로 앉아있을 것 같네요. -
689 레이주 (9759583E+5) 2020. 6. 17. 오후 10:19:54나 궁금한 거 드디어 생각났다!! 지금에서야 묻는 건데 유키의 페르소나로 예정(?) 된 페르소나는 어떤 것들이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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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 야스호주 (5750943E+5) 2020. 6. 17. 오후 10:20:48이번달 말까지는 사축 라이프니까요... 인수인계니 뭐니 해서 아직은 바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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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1 ◆2wTOlAOK9E (4622861E+5) 2020. 6. 17. 오후 10:22:53>>689 정말로 맨 처음 초기안은 헤르메스였답니다. 그러다가 좀 더 뼈를 가다담으며 아르테미스/셀레네 등으로 이어졌고요. 만약 둘 다 선택한 이가 있다면 그땐 아마 어둠을 밝히는 새벽의 신. 에오스가 되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일단 리스트는 그런 느낌이에요.
그리고 안녕하세요. 레이주! -
692 레이주 (9759583E+5) 2020. 6. 17. 오후 10:25:54아앗 그렇군!!:3
다들 하이하이야! 그것보다 야스호주 괜찮아..!?(동공지진) -
693 ◆2wTOlAOK9E (4622861E+5) 2020. 6. 17. 오후 10:31:45사실 유키의 페르소나도 특정 조건을 만족해야만 사용이 가능하다는 느낌이었는데 이건 루트 조건이다보니... 일단 와일드 전이 시작되기 전에 미라이가 죽지 않는다가 기본 조건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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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4 야스호주 (5750943E+5) 2020. 6. 17. 오후 10:31:50뭐... 익숙하니까요!!! 걱정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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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5 레이나-유키 ◆mgiYYLvERI (750259E+57) 2020. 6. 17. 오후 10:34:34지금이 몇 시야... 시간을 확인하던 레이나는 화들짝 놀라 침대에서 몸을 일으켰다. 나 지금 13시간을 잔거야? 한번도 안깨고? 스스로도 신기하다 느꼈는지 경악이 아니라 감탄이 나왔다. 음... 배는 안고픈데... 공원으로 산책이라도 나갈까. 배고프면 근처 식당에서 해결하지 뭐. 가볍게 지갑과 핸드폰만 챙겨 기숙사를 나간 레이나는, 완연한 겨울 날씨에 곧 있으면 연말이란 사실이 실감되어 감회가 새로워졌다.
연말, 정말 연말이구나... 며칠 전까지만 해도 이렇게 연말을 맞이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 지금 이 상황이 너무나 꿈같아 사실은 꿈을 꾸고 있는게 아닌지 의심스러울 정도야. 모두 해피엔딩을 맞은게 다행이면서도 실감이 잘 안날달까. 산책을 위해 하테노 시 자연공원에 온 레이나는, 산책로를 걷던 중 낯이 익은 이를 발견했다.
"호시카와 양?"
반가운 마음에 미소를 지으며 그녀에게 다가갔다. 호시카와 양도 산책하러 나왔구나. 그러고보니 많이 바빴을텐데, 어찌저찌 잘 해결한 모양이야. 유키에게 가까이 다가간 레이나는 손을 살짝 흔들며 가볍게 인사했다.
"안녕? 잘 지냈지?" -
696 레이나주 ◆mgiYYLvERI (750259E+57) 2020. 6. 17. 오후 10:39:25야스호주ㅠㅠㅠ 고생이 많으십니다... 댁에서만큼은 푹 쉬시길 바랄게요...
그러고보니 모로스도 그리스 신화의 신 중 한명이잖아요?(정확히는 파멸을 의인화한 존재지만) 만약 누군가가 페르소나로 모로스를 제출했다면 어떻게 됐을까요? -
697 유키-레이나 (4622861E+5) 2020. 6. 17. 오후 10:42:18차가운 입김이 절로 나오는 추운 겨울날이었다. 슬슬 연말이 코앞이라는 것은 자신의 머리카락과 이마를 스치는 차가운 겨울바람으로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올해는 추위가 어떻게 될까. 기숙사의 난방을 조금 더 높이는 것이 좋을까? 하지만 너무 높이면 더울지도 모르는데. 그런 생각을 하면서 그는 벤치에 앉아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방금 전까지만 해도 여기저기서 기자들이 나와서 이번 사태, 그러니까 종말의 시기에 대해서 인터뷰를 요청했기에 그녀는 인터뷰를 하고 있었다. 겨우 인터뷰가 끝나고 쉬는 시간이 찾아왔기에 그녀는 편안하게 눈을 감고 있었다. 자신의 얼굴을 스치는 차가운 바람이 묘하게 부드럽다고 생각을 하며 유키는 편안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하지만 머지 않아 들려오는 목소리에 그녀는 감고 있던 눈을 뜨고 목소리가 나는 곳을 바라보았다. 메이오미야 레이나. 엘리시온의 멤버인 동료의 모습에 그녀는 부드럽게 웃으며 손을 들어 그녀에게 인사를 보냈다.
"안녕. 메이오미야. 잘 지냈다고 해야할까. 방금 전까지만 해도 기자들이 엄청 많이 와서 인터뷰를 하고 있었어. 솔직히 주목받을 것은 알고 있었지만 설마 이 정도일줄은 몰랐어. 하긴, 세계를 구한 레벨이니까 당연하다면 당연할지도 모르겠지만. 조만간에 너나 다른 이들에게도 기자들이 찾아갈지도 몰라. 아니. 이미 찾아왔으려나. 뭐 어때."
아무래도 좋다는 듯 유키는 자신의 옆자리를 톡톡 손으로 쳤다. 자신의 옆에 앉으라는 표시였다. 물론 그녀가 어딘가로 가야 한다면 굳이 강요할 생각은 없었다. 하지만 벤치는 자신의 것이 아니라 모두의 것이었고 자신은 앉아있는데 상대는 서 있는 것은 그림적으로도, 자신의 심적으로도 그리 좋지 않다고 생각하며 그녀는 눈을 감으며 이야기했다.
"그런 메이오미야는 푹 쉬었어? 모든 것을 해결한 이후로 말이야." -
698 ◆2wTOlAOK9E (4622861E+5) 2020. 6. 17. 오후 10:44:04워낙 마이너한 신이라서 과연 그 신을 제출할 이가 있었을진 모르겠지만 그럴 때를 대비해서 제 2안, 제 3안도 준비되었기에 문제는 없었답니다. 네메시스도 리스트 중 하나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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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레이나주 ◆mgiYYLvERI (750259E+57) 2020. 6. 17. 오후 11:03:47>>699
엥 아니 왜 두번이나 써졌지 잠시만요;;; -
701 레이나주 ◆mgiYYLvERI (750259E+57) 2020. 6. 17. 오후 11:04:22"역시나... 하긴 사람들도 알고 싶은게 많을테니까. 전설로 치부하던 옛날 이야기가 실제로 일어났으니 얼마나 놀랐겠어."
그래도 불편하진 않았어? 기자들 중엔 무례한 사람들도 많을텐데... 유키를 걱정하는 듯 조심스러운 목소리로 물었다. 그리고 유키가 옆자리에 앉으라는 듯 손짓하자, 왠지 설레지만 낯간지러운 기분이 들어 얼굴을 살짝 붉혔다. 처음 만난 것도 아닌데 왜 부끄러워 하고 그래? 스스로를 타일러 보며 마음을 진정시키려 노력했다. 하지만 같이 벤치에 앉으니 엄청 친한 친구같아져서... 이래도 되나 싶어지기도 하고... 기준이 조금 이상했지만 그녀 입장에선 꽤 진지한 문제(?)였다.
"응? 으응. 오늘은 정말 푹 잤어. 이렇게 숙면을 취한건 난생 처음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잘 잤어."
아무래도 그때 무리한 것도 있기도 하고... 가족들한테도 여러가지 질문도 받기도 했고... 와중에 일일이 대답해주자니 시간을 너무 길게 잡아먹어서, 본격적으로 쉬었던건 기숙사에 와서였던 것 같아. 호시카와 양은 많이 바빴을텐데, 이번이 처음 가지는 휴식시간이야? 그녀의 위치가 위치인지라 많은 일들을 맡았을걸 생각하니 안쓰러운 마음이 들어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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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으시다면 699는 하이드 처리해주실 수 있을까요???ㅠㅠㅠ) -
702 유키-레이나 (4622861E+5) 2020. 6. 17. 오후 11:11:36"그래? 충분한 숙면을 취했다고 하니 다행이네. 결전의 그 날은 모두가 정말 죽어라 힘을 쓴 날이니까 쉴 땐 푹 쉬어야지. 그래야 또 다른 일을 하는 것이 가능할테니까. 싸움은 모두 끝났지만 삶이 끝나는 것은 아니잖아?"
그저 말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로 다행이라는 듯이 유키의 입가엔 계속해서 미소가 작게 번져있었다. 처음에 엘리시온 멤버들, 그러니까 뜻을 함께 하기로 한 이들을 만났을 땐 참으로 딱딱한 모습만을 보여줬고 나름 벽도 쌓였지만 시간의 흐름 덕일까. 그녀의 분위기는 어느 정도 풀려 있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모든 것을 다 허락하는 것은 아니었지만 적어도 초기의 모습보다는 확실하게 많이 유순하게 풀린 모습이었다. 스스로도 그런 변화를 어느정도 인지하고 있었지만 굳이 초기의 모습을 보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며 그녀는 지금의 모습을 유지했다.
"휴식이 이번이 처음이냐고? 나라고 24시간 쭉 이런저런 일을 하진 않아. 가끔은 지금처럼 쉬기도 해. 그런 의미에서 보자면 처음 가지는 휴식시간은 아니야. 나는 무리하게 계속 일을 하는 것을 그리 좋아하지 않거든. 그것이 필요하다면 모를까. 필요없다면 굳이 그렇게 하진 않아. 다른 사람은 모르겠지만 일에 너무 몰두해서 건강을 해치는 것은 바보같은 짓이라고 생각하거든. 휴식시간은 계속 어떻게든 만들어서 취했으니까 걱정할 것 없어."
그 부분은 걱정할 것 없다는 듯이 그녀는 일부러 똑 부러지는 목소리를 내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이어 잠시 생각을 하던 그녀는 작게 한숨을 내쉬면서 그녀의 또 다른 물음에 조용히 말을 이어나갔다. 그 입에서 나온 말은 그렇게 좋은 메시지만은 아니었다.
"무례한 질문이야 당연히 있었지. 왜 그런 문제를 어른들에게 알리지 않았냐라던가, 잘못해서 세계가 멸망했으면 어쩔뻔 했냐라던가. 뭔가 꼬투리를 잡으려는 질문들이 없진 않았거든. 내 말에 꼬투리를 잡아서 뭘 하려는건진 모르겠지만, 적어도 우리들의 명예나 한 일들이 부정당하는 일은 없을 거야. 만약 그렇게 하는 이가 있다면, 내 모든 것을 써서라도 철회시킬거고. 자고로 사람은 정당한 평가를 받을 필요가 있는 법이야."
장난스럽게 웃어보이지만 그녀의 말에는 나름 뼈가 있었고 진지함이 있었다. 만약 자신들이 한 일을 부정하거나 함부로 말하는 이가 있다면 정말로 자신이 사용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다 쓸 생각이기에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이었다. -
703 ◆2wTOlAOK9E (4622861E+5) 2020. 6. 17. 오후 11:12:54>>699는 하이드처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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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 레이나-유키 ◆mgiYYLvERI (750259E+57) 2020. 6. 17. 오후 11:37:42그치, 싸움이 끝났으면, 그 다음 삶을 살아야하니까. 유키의 말에 작게 웃으며 말했다. 나도 마찬가지지만, 호시카와 양도 초반에 비하면 많이 변한 것 같아. 뭐랄까... 좀 더 부드러워진 것 같달까. 처음엔 다가가기 조금 어렵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그때보다 웃는 모습을 더 많이 보여주니까. 그만큼 아이들과 접촉하면서 마음이 편해진걸까. 그러고보니 대부분 좋은 방향으로 변한 것 같아서 다행이네.
"그렇구나... 다행이다. 난 혹시나 쉬지 않고 계속 일했을까봐 걱정했거든."
가끔은 휴식을 취한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하긴 여러모로 맡은 일들이 많았을텐데 그걸 다 쉬지 않고 했다면 지금쯤 호시카와 양은 과로로 병원에 입원했을거야. 까딱 잘못했으면 병문안을 갔었을거란 사실에 (그 일이 일어나지 않아)안도하던 레이나는, 뒤이어 들려오는 말에 눈썹을 찌푸리며 말했다.
"뭐야, 그 사람들. 말해봤자 믿어주지도 않았을거면서. 그리고 어른들한테 말해봤자 달라지는 건 거의 없었을텐데..."
오히려 우리들을 막았을지도 몰라. 잘 알지도 못하면서. 기분 나쁘다는 듯 못마땅한 얼굴로 생각에 잠겼다. 잘못해서 세계가 멸망했다면, 그렇게 무례한 질문 자체도 할 수 없었을텐데... 유키가 장난스럽게 웃는 모습에 너무 나쁘게만 생각하지 않으려 노력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기분이 나빠 불쾌한 기분을 떨쳐낼 수 없었다. -
705 레이나주 ◆mgiYYLvERI (750259E+57) 2020. 6. 17. 오후 11:38:08>>703
감사합니다! -
706 유키-레이나 (4622861E+5) 2020. 6. 17. 오후 11:47:00"그렇게 철인은 아니야. 아무리 호시카와 가문의 다음 후계자라고 해도 나 역시 계속 일만 할 순 없으니까. 사실 아직은 가문을 이어받지 않았기에 가문의 일은 어머니와 아버지의 담당이기도 하고."
아무리 그래도 아직 고등학교 2학년인 아이가 집안을 이어받을 순 없는 노릇이었다. 자신이 대학에 가서 좀 더 전문적으로 공부를 하고 실력을 쌓으려는 것은 그 때문이었다. 단순히 태어났는데 호시카와 가문의 첫째라서 모든 것을 이어받은 것이 아니라 그 누구도 자신을 실력으로 깎아내릴 수 없는 실력이 무엇보다 필요하고 절실했다. 이제 막 싸움이 끝났을 뿐인데 미래를 생각하는 자신의 모습에서 정말로 모든 것이 끝났다는 것을 실감하며 그녀는 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라보았다.
"그럴지도 모르지. 하지만 세상엔 자신들이 공을 차지하고 싶은 사람과 남의 공을 깎아내려는 이들이 많거든. 자기 자신이라면 더 잘했을 수도 있는데 몰라서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다라던가 내가 힘이 없어서 그렇지. 힘만 있었으면 저 애들보다 훨씬 잘 할 수 있었다.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적진 않을거야. 어쩌면 그런 말이 직접적으로 들려올지도 모르고. 그런 이들이 사회엔 정말 많거든. 그렇지 않은 이들도 많지만."
그저 태연하게 말을 이어가면서 그녀는 앞에서 불어오는 차가운 겨울바람을 맞이하며 괜히 작게 입김을 내뱉었다. 이럴 때 하늘에서 눈이 내리면 정말 좋을텐데. 그런 생각을 잠시 하지만 눈이 내릴 기미는 보이지 않았다. 크리스마스 때는 눈이 내릴까. 그런 생각을 잠시 하기도 하며 유키는 손을 하늘 위로 뻗었다가 다시 아래로 내리며 고개를 내려 레이나를 바라보았다.
"수고했어. 그리고 고마웠어. 힘겨운 싸움에 끝까지 함께 해줘서. 쉬운 결정은 아니었을텐데. 유우가 몇 번이나 그만둬도 좋다고 모두에게 얘기했던 것처럼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그만둘 수 있는 일이었으니까. 그 아이의 누나로서, 그리고 호시카와 가문의 차기 후계자로서 감사를 표할게." -
707 레이주 (9759583E+5) 2020. 6. 17. 오후 11:50:25(팝그작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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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 ◆2wTOlAOK9E (4622861E+5) 2020. 6. 17. 오후 11:51:59아니. 어째서 팝콘을 드시는 겁니까? 레이주?! 저도 팝콘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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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9 우이주 (7735092E+5) 2020. 6. 17. 오후 11:56:14(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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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레이주 (9759583E+5) 2020. 6. 17. 오후 11:57:35>>708 캡틴은 돌리는 중이니까!(??)
어서와 우이주!:3 -
711 ◆2wTOlAOK9E (4622861E+5) 2020. 6. 17. 오후 11:58:05어서 와요! 우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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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 우이주 (7735092E+5) 2020. 6. 17. 오후 11:58:09반가우이~
두통때문에 누워있다보니 12시가 코앞이네... 내.. 내 시간...(흐릿 -
713 ◆2wTOlAOK9E (2947995E+5) 2020. 6. 18. 오전 12:04:46스토리 기획 중에는 있었지만 분량 문제로 잘려버린 캐릭터 A. 마사이 히카루
"세계의 멸망? 너희는 그것을 막으려고 하는 모양이지만 난 너무나 이 세계가 없어졌으면 좋겠는데?"
"모든 사람이 멸망을 바라지 않는다고 생각하다니. 너네 너무 생각이 어리숙한 거 아니야?"
"이런 썩어빠진 세계 따위 차라리 모두 멸망해버리라지. 너희가 세계를 지키겠다면 끝까지 방해해주마. 전부 물어뜯어버려라! 키메라!"
일단 전에도 비하인드 설정으로 말한 적이 있던 세계를 멸망시키는 것이 목적인 세력의 리더입니다. 나이는 17살. 그러니까 2학년인 캐릭터에요. 세계를 지키려고 그렇게 노력하던 유우와 와일드와는 완전히 대척점에 있는 캐릭터라고 할 수 있겠네요. 사용하는 페르소나는 키메라. 얘 같은 경우에는 모로스가 이 놀이판을 좀 더 크게 키우기 위해서 일부러 괴물의 힘을 부여했답니다. 히카루의 경우에는 키메라의 힘을 부여받은 애고요. 그래서 페르소나도 키메라랍니다. 만약 나왔다고 한다면 후반부에 등장해서 마더 쉐도우의 활동을 방해하지 못하도록 싸움을 방해하거나 혹은 일부러 마더 쉐도우를 깨우기 위해서 후타바를 모두의 눈앞에서 키메라로 물어뜯게 했을지도 모르겠네요. 일단 상당히 잔혹한 성격으로서 유키와 유우와는 정말 원수처럼 대놓고 충돌했을 캐릭터였지만... 여기서 더 세력을 늘리면 뭔가 복잡해질 것 같아서 삭제된 캐릭터랍니다. -
714 우이주 (5398629E+5) 2020. 6. 18. 오전 12:08:05이름은 빛이지만 하는 짓이 완전 어둠 그 자체자나...(흐릿(?
무시무시한 캐릭터군... 나오지 않아서 다행이다...(?? -
715 ◆2wTOlAOK9E (2947995E+5) 2020. 6. 18. 오전 12:10:17아마 나왔다면 우이와도 엄청난 대척점에 서지 않았을까 생각이 드네요. 레이나도 마찬가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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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 스바루주 (1572628E+5) 2020. 6. 18. 오전 12:12:56아. 흐물해져버렸다아... 오오...(비하인드 설정을 보며 눈을 반짝)
스바루: 와. 혼자서 죽기 싫어하는 사람이다!
스바루주: 흐물흐물
스바루: 외로움쟁이 빛군?
스바루주: 흐무울..(스바루의 아무말의 원인) -
717 레이나-유키 ◆mgiYYLvERI (2698171E+5) 2020. 6. 18. 오전 12:14:33"하긴 그렇지? 우린, 아... 그러니까, 호시카와 양은 아직 고등학생이고, 어른들한텐 아직 어린애로 보일테니까. 물론... 어린애는 맞지만."
80살까지 사는 사람이 고등학교 2학년생이면 인생의 절반도 살지 않은거잖아. 그러고보니, 호시카와 양은 장차 가문의 후계자가 될텐데 그것에 대해 거부감을 가지거나 반항심을 가져본 적이 한번도 없을까? 예전에도 한번 물어본 적이 있는 것 같은데... 물론 호시카와 양이 후계자 자리에 거부감을 느끼거나 반발심을 가질 것 같진 않지만... 책임감 강하고 가문에 대한 자부심도 있는 유키라면 그런 일은 없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물론 그녀가 남몰래 마음에 담아둔 진로나 그에 대한 고민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쉽게 떨칠 수 없었는지 조금은 복잡미묘한 표정을 지었다.
"비열하다면 비열한 사람들이네. 페르소나가 있었다면 어떻게 됐을지 궁금하기도 하고."
그런 말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충분히 자신 있다는 이야기니까, 끝까지 도망치지 않을거라고 믿어. 조금은 기가 차다는 듯 코웃음을 치며 말했다. 계속 못마땅했는지 뚱한 얼굴로 땅을 쳐다보며 발로 흙을 툭툭 치기도 했다. 물론 유키가 한 말처럼 명예나 업적(?)이 부정 당하는 일은 없겠지만, 자신들의 겪은 일을 부정하거나 깎아내리려는 이들의 행태가 몹시 불만인 모양이였다.
"아냐. 나도... 너희들 덕분에 얻은게 많았으니까. 그리고... 너희가 좋아지기도 했고."
감사를 표하는 유키에게 손을 저으며 말했다. 조금 붉어진 얼굴을 손으로 가리려 하면서, 수줍은 목소리로 몇번이고 아니란 말을 꺼냈다. 사실 레이나 본인도 그녀가 어쩌다 이 위험천만한 레이드를 시작하게 되었는지 알 수 없었다. 나에게 힘이 있다니 그걸 옳은데 써야한다는 정의감이 작용했다면 그럴듯 했겠지만(물론 어느정도 작용하긴 했다) 아직까진 세상이 망하기를 바라지 않았기 때문이였다. 외롭고 고독한 삶일지언정 그녀는 쭉 살고 싶어했다. 아, 그래서였나. 살아가려면 세계 멸망을 막아야하니까. 하지만 아이들과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심경의 변화도 있었고, 그로인해 소중한 사람들이 생겨 목표는 생존이 아닌 수호가 되었다. 어쩌면 그녀에게 살아갈 이유를 준 사람들이 엘리시온 멤버들이니, 레이나가 그들을 각별하게 생각하는 것도 당연했다.
"오히려 내가 감사해야 할거야. 살아갈 이유를 줬으니까." -
718 레이나주 ◆mgiYYLvERI (2698171E+5) 2020. 6. 18. 오전 12:16:50와우... 여러모로 강렬한 캐릭터네요. 이름값을 정말 못하는 캐릭터라는 생각이 팍 들어요. 나오지 않아서 정말 다행입니다!
나왔다면 캡틴 말처럼 우이와 레이나와는 여러모로 대척점을 이루는 아이였겠네요. 레이나 마음속에서 와일드를 제치고 가장 때리고 싶은 인간 1위로 뽑혔을지도(??(레이나: 아니 나는 왜 맨날 폭력 여고생으로 나오냐고) -
719 우이주 (5398629E+5) 2020. 6. 18. 오전 12:21:39핵꿀밤 여고생...(???
우이쟝도 곱게 보진 않았을 것 같네... 와일드랑 동급으로 싫어했을지도... 아니 와일드보다 더 싫어했을지도 :3 -
720 유키-레이나 (2947995E+5) 2020. 6. 18. 오전 12:22:30"나는 기본적으로 신의 힘을 그리 신봉하진 않지만 그런 마음을 가진 이들에게 신의 힘이 주어졌을까? 내가 신이라면 그런 이들에겐 절대로 힘을 주지 않았을거야."
물론 정작 신의 힘을 신봉하지 않고 신을 그리 믿지 않는 자신이 신의 힘인 페르소나를 가지게 된 것은 조금 아이러니한 일이었다. 물론 이것은 다른 세계에서 온 와일드의 크로노스가 또 다른 자신이 되어서 변한 모습이긴 하지만 어쨌든 신의 힘은 신의 힘이지 않은가. 아르테미스가 볼 때 자신은 꽤 마음에 들었던 이였던 것일까. 직접 물어볼 길이 없었지만 그리 나쁜 기분은 아니라고 생각하며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입꼬리를 올려 부드러운 선을 그렸다가 다시 아래로 내렸다.
"살아갈 이유? ...과찬이야. 설사 영향을 우리가 줬다고 해도 그걸 선택한 것은 메이오미야. 너야. 사람은 알게 모르게 다른 이들에게 영향을 받기 마련이야. 하지만 그것을 받아들일지 말지는 자신의 선택이라고 생각해. 그러니까 그런 이유를 찾은 것은 너의 노력 덕이 더 크지 않을까? 결국 살아갈 이유를 찾는 것은 자기 자신이니까."
물론 그녀의 심정을 알 길이 없었기에 그녀가 어떤 의미에서 살아갈 이유를 줬다고 하는지 유키는 알 길이 없었다. 하지만 다른 이들과 부딪치고 이야기를 나누고 생활을 하면서 뭔가 변화가 있었겠지. 그렇게 생각을 하며 그녀는 혼자 그렇게 조용히 납득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것만큼은 꼭 이야기를 해야겠다고 생각하며 그녀는 레이나를 바라보며 이야기했다.
"호시카와 가문이 찾아낸 적격자는 절대 적은 숫자가 아니야. 하지만 그들중 대부분은 위험할 것 같다고 거절했어. 그렇기에 나는 너희들이 대단하다고 생각해. 위험하다는 것을 알지만 그럼에도 용기를 낸 거니까. 설사 시작의 계기가 순수하지 못하다고 할지라도 나는 마지막까지 함께 할 용기가 있는 이라면 충분히 경의를 표해야 한다고 생각해. 너도 포함해서 다른 동료들 역시 마찬가지야."
목숨을 걸고 세계를 구하는 용기는 절대로 작은 것이 아니었다. 마땅히 평가를 받아야 할 것은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 그녀였기에 그녀는 그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어 잠시 생각을 하던 유키는 레이나를 바라보며 이야기했다.
"이제 모든 것이 다 끝났어. 더 이상 기숙사에 얽혀있을 필요는 없어. ...넌 이제 앞으로 어쩔거야?" -
721 우이주 (5398629E+5) 2020. 6. 18. 오전 12:24:11의외로 적격자 수는 많았구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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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 ◆2wTOlAOK9E (2947995E+5) 2020. 6. 18. 오전 12:24:15ㅋㅋㅋㅋ 아무래도 사랑받을 수 있는 그런 캐릭터는 아니니까요. 일단 마더 쉐도우를 깨우겠다고 어린아이의 목숨을 모두의 눈앞에서, 정확히는 아버지의 눈앞에서 뺏는 것만 해도 진짜 사탄 저리 가라 수준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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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2wTOlAOK9E (2947995E+5) 2020. 6. 18. 오전 12:25:11>>721 의외로 어느정도 있긴 했지만 대부분이 내가 왜 그걸 해야 해? 라던가 "아. 안 사요! 안 믿어요!" 라던가 "싫어요. 너무 위험하잖아요. 안할 거예요." 식으로 거절을 했다고 봐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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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 우이주 (5398629E+5) 2020. 6. 18. 오전 12:28:45>>722
와... 우이쟝 이성 끊어지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린다 들려(?? -
725 ◆2wTOlAOK9E (2947995E+5) 2020. 6. 18. 오전 12:30:46>>724 정말 마지막까지 나왔다면 아마 무의 공간에서 여러분들을 가로막는 보스로 나왔을 거예요. 모로스를 수호하겠다는 느낌으로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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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 우이주 (5398629E+5) 2020. 6. 18. 오전 12:32:31ㅋㅋㅋㅋ...아... 안나와서 다행이다 정말...
그보다 이제 기숙사 생활 안해도 되는거신가! 연말이니 방 빼라는건가!(?? -
727 ◆2wTOlAOK9E (2947995E+5) 2020. 6. 18. 오전 12:34:32기숙사에서 생활을 계속 하고 싶다면 해도 좋고 집에서 통학을 하고 싶다면 통학을 해도 상관없답니다. 지금까지는 마더 쉐도우를 대비하기 위해서 강제로 한 기숙사로 묶었지만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어졌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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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우이주 (5398629E+5) 2020. 6. 18. 오전 12:36:29그렇군 :3 그럼 우이쟝은 계속 기숙사에 남겠구만..
집에 가버리면 아무래도 혼자라는게 확 느껴져서 우이쟝은 견디지 못할 것...(?
우이주: 사실 집안일을 감당할 자신이 없어서가 더 크지만(?)
우이: 쉿! 비밀이야 비밀!(??) -
729 ◆2wTOlAOK9E (2947995E+5) 2020. 6. 18. 오전 12:37:14집안일..ㅋㅋㅋㅋㅋ 귀찮지요. 압니다. 혼자서 집안일 하려면 되게 힘들고 귀찮은 것은 사실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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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레이나-유키 ◆mgiYYLvERI (2698171E+5) 2020. 6. 18. 오전 12:38:33"사실, 이런 말은 좀 낯 간지럽지만... 적격자의 자격은, 선한 마음이나 이타심 아닐까? 페르소나를 가졌어도 선하지 않다면 멸망을 막을 여정에 참여하지 않을 것 같아서 말야. 거짓말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나와는 관계 없는 일이라고 생각해서 거부할 수도 있을텐데, 엘리시온 멤버들은 모두 중간에 한번도 이탈하지 않고 쭉 달려왔잖아."
호시카와 양의 말을 들으니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 적격자의 자격은 선한 마음이 아닐까... 사람에 따라 각성하는 때는 달라지지만, 그것이 그 사람이 덜 선해서 그런건 아니다 뭐 그런... 미안, 말이 너무 길어졌지? 어색하게 웃으며 말을 마쳤다. 그래도 페르소나 하니까, 그때 아르테미스 정말 아름다웠어. 꼭 신화에 나오는 여신 같단 생각이 들더라고. 물론 호시카와 양도. 둘 다 여신처럼 위풍당당했으니까. 말을 덧붙이며 부드럽게 미소지어보였다.
"그런가..."
유키의 말을 듣고 곰곰히 생각하듯 조용히 눈을 감았다. 살아갈 이유를 찾는 건 자기 자신...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좋은 조언이라고 생각해 반박하지 않았다. 애초에 반박할 마음도 없었지만. 오히려 감동적이라고 생각했다. 그럼 난, 스스로 내 갈길을 찾아낸 셈이구나.
"앗, 그런거였어? 역시... 거절한 사람도 많았구나. 하긴 모든 적격자가 고등학생인 것도 좀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모두 거절하고 남았던게 우리였구나..."
대부분은 거절했다는 말에 놀란 얼굴로 말했다. 하긴, 세상이 멸망하면 자기가 맨 처음 죽을텐데 그러한 사실을 알고도 끝까지 참여할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거야. 그 사람들을 이해한 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런 말 들으니까 뭔가 쑥쓰러운걸? 부끄럽다는 듯 헤헤 웃으며 유키를 바라보았다.
"나는... 글쎄. 일단 가족들하고 친해져보려고 해."
아, 물론 사이가 나쁜 건 아니야. 하지만... 그러니까, 같이 있을 시간을 좀 늘리고 싶달까? 하하... 레이나는 새해가 다가오기 전까지 해야할 일들을 생각하며 머리카락을 정리했다. 일단 엄마랑 아빠를 화해시키고... 물론 그 전에 아빠가 얼굴에 물을 맞겠지만, 아 맞다. 섭외할 장소도... 어디서 섭외하면 좋을까? 차라리 지금이 아니라 몇달 뒤에 할까? 지금은 여러모로 나를 비롯한 주변인들에게 이목이 집중될 시기이니까. 고민이 된다는 듯 난처한 표정을 지었다. -
731 레이나주 ◆mgiYYLvERI (2698171E+5) 2020. 6. 18. 오전 12:39:27>>722
사탄도 울고갈 쓰레기였어...! 이걸 보면 모로스가 옳은 것 같기도 한데...!(? -
732 레이나주 ◆mgiYYLvERI (2698171E+5) 2020. 6. 18. 오전 12:41:17기숙사하니 레이나는 기숙사를 나갈 것 같네요. 가족들과의 관계를 진전시키려면 아무래도 본가로 돌아가야 할테니까. 당분간은 동생들(미운 나이 4살) 돌보느라 육아 지옥에 빠질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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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 우이주 (5398629E+5) 2020. 6. 18. 오전 12:42:36아아.. 육아지옥이라니.. 레이나쟝 화이팅이다!(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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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4 스바루주 (1572628E+5) 2020. 6. 18. 오전 12:42:39스바루: 기숙사에 남아요?
스바루주: 글쎄.. 내 타워맨션으로 올래? 같은 제안도 있을지도...
스바루: 와 타워맨션!
스바루주: 그건 가면 안돼! 곤란해! 쓰레기야!(???) -
735 우이주 (5398629E+5) 2020. 6. 18. 오전 12:43:40안돼 스바루쟝!!(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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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6 레이나주 ◆mgiYYLvERI (2698171E+5) 2020. 6. 18. 오전 12:44:11>>733
레이나(낡고 지침): 페르세포네! 교대하자!(소환)
페르세포네: 거절한다!(밴)
레이나: 페르세포네!!!!
>>734
레이나: (츠이 군의 자세한 사정은 모르지만... 저건 말려야 할 것 같다는 본능적인 직감이 들어!) -
737 스바루주 (1572628E+5) 2020. 6. 18. 오전 12:46:10태양: 아니 기숙사에 살게 하는 게 더 안 좋은 게 아닌가? 타워맨션에서 좋은 거 먹이고 잘 쉬게 하는 게 좋지 않은가?
스바루주: 당신이 문제야! 차라리 별장으로 가라 하지 그래!
스바루: 그냥.. 어.. 기숙사에 있는 게... 낫나요..?(눈치) -
738 우이주 (5398629E+5) 2020. 6. 18. 오전 12:49:32우이: 하아? 범죄자 옆에 두는 게 더 안 좋은 일인게 당연하잖아?
우이주: 근데 아직 범죄자는 아닐걸 아마?
우이: ...위험한 사람 옆에 두는 게 더 안 좋은 일이라고!! -
739 레이나주 ◆mgiYYLvERI (2698171E+5) 2020. 6. 18. 오전 12:49:34>>737
레이나주: (아니 님이랑 같이 사는거부터가 더 안좋은데요)
레이나: 아무래도 기숙사에 있는게 좋을 것 같아... -
740 유키-레이나 (2947995E+5) 2020. 6. 18. 오전 12:49:58"그럴까? 잘 모르겠는걸. 나는 내가 선하고 이타심이 강하다고는 생각하지 않거든. 물론 그렇다고 내가 악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나는 따지고 보면 내 동생이 얽혀있어서 본격적으로 끼인 것에 가깝기도 하고... 어릴 적엔.. 아니야. 이제와서 생각해봐야 의미가 없겠네."
자신이 선하고 이타심이 있다면 과연 어렸을 적, 질투심에 눈이 멀어 동생인 유우를 버리고 혼자 집으로 왔을까? 그때의 일 때문에 유우에게 있었던 일은 지금도 유키에게 있어서 아픈 가시로 박혀있었다. 유우가 아무리 괜찮다고 이야기를 해도 이것만큼은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결국 자신은 어린 시절, 모든 것을 가지도록 약속되어있음에도 단 하나, 와일드로서의 힘이 없다는 것을 질투할 정도로 추악한 존재였고 그로 인해서 해서는 안될 일을 저지른 것은 사실이었으니까.
"아르테미스? 확실히 위풍당당했다고 생각해. 하지만 그 이후 무를 없앨 수 있었던 것은 모두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어. 나 혼자의 힘으로는 어림도 없었어. 아르테미스는 그저 모두가 만들어준 빛을 화살로 만들어서 쏜 것 뿐이니까. ...그리고 따지자면 다른 이들의 페르소나도 멋지고 예쁜 이가 많다고 생각하는걸. 사실 예전엔 이 힘이 너무나 가지고 싶었는데 지금 와서는 내가 왜 이렇게 집착을 했나 싶을 정도야. ...정말 어릴 적의 나는..."
정말 어린 시절의 자신은 철이 없었구나. 그렇게 생각을 하며 그녀는 작은 웃음소리를 내뱉었다. 대체 자신은 왜 이리도 이 힘을 가지고 싶었떤 것인지. 막상 가지고 보니 정말 아무 것도 아닌 힘이었을 뿐인데. 물론 그렇다고 포기할 생각은 없었다. 아르테미스는 또 다른 자신이었으니까. 언제나 쭉 간직할 거라고 생각을 하며 그녀는 레이나를 바라보며 말을 이었다.
"가족이라. 친해질 수 있을 거야. 지금의 너라면 말이야. 좋은 식당이라도 하나 소개해줄까? 물론 값을 싸게 해줄 순 없지만 그래도 분위기 좋은 곳은 여러군데 알거든. 역시 가족이 친해지기 위해서는 함께 식사를 하는 것이 제일이라고 생각하거든. 자고로 식사라는 것은 단순히 밥을 먹는 시간이 아니야. 같이 앉은 사람끼리 교류를 하는 자리지. 그러니까 나라면 좋은 곳에서 식사를 하면서 친해질거야. 물론 사람마다 다 다르지만."
이어 그녀는 잠시 말을 망설이다가 어차피 모두에게 말을 해야한다고 생각을 하며 숨을 고른 후에 하늘 위에 둥둥 떠다니는 하얀 구름을 눈동자에 담으며 이야기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아마 나와 유우는 많이 바빠질 것 같아. 나는 경영을 배우기 위해서 좀 더 큰 대학이 있는 곳으로 갈 생각이고 유우는 바로 기술을 배우러 취업을 하려는 것 같으니까. 물론 하테노 시에서 살겠지만, 아마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하면 바빠지지 않을까? 그러니까.. 나와 유우에게 남은 자유로운 시간은 이제 앞으로 1년 정도려나." -
741 ◆2wTOlAOK9E (2947995E+5) 2020. 6. 18. 오전 12:51:17유키:대단한걸.
유키:이미 유명하다 못해 역사에도 길이 남을 사람을 감금하겠다니.
유키:저런 마인드를 가지는 것도 쉽지 않은데 어떤 의미로는 대단해. -
742 레이주 (1035436E+5) 2020. 6. 18. 오전 12:58:56으으음.... 블렌딩티를 마셨는데 이게 무슨 티인지 까먹었어.. <:3c 또 사고 싶은데..(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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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3 스바루주 (1572628E+5) 2020. 6. 18. 오전 1:00:13블렌딩티.. 맛있으려나요..? 맛을 되짚어 본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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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4 ◆2wTOlAOK9E (2947995E+5) 2020. 6. 18. 오전 1:02:41오늘은 친구와 함께 보드게임이 가능한 고양이 카페를 갔는데 카페의 고양이들이 전부 개냥이들이라서 얼마나 놀랐는지 몰라요. 막 사람이 일어나있으면 도도도도 달려와서 바로 다리에 달라붙어서 막 얼굴을 비비더라고요. 얼마나 귀여웠는지 몰라요.
아주 자연스럽게 문이 열릴 때 같이 나가려고 하는 짓만 하지 않았다면 참 좋았을 것 같은데. (?? -
745 우이주 (5398629E+5) 2020. 6. 18. 오전 1:05:55냥카페에 보드게임이라니! 개냥이라니! 부러워!! 8ㅁ8
그리고 레이주는 어어... 까먹은게 기억나길...(토닥(?
슬슬 자야하는데 잠이 안 오네... :3 큰일이다... -
746 스바루주 (1572628E+5) 2020. 6. 18. 오전 1:06:24고양이 카페... 귀여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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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 레이나-유키 ◆mgiYYLvERI (2698171E+5) 2020. 6. 18. 오전 1:07:37"그럴리가. 사실 호시카와 양에 대해 모르는게 아직 많지만, 적어도 내가 봐온 호시카와 양은 정말 착하고 좋은 사람이야. 조언도 해주고, 한번도 맡은 일을 포기한 적 없었잖아."
오히려 존경스러울 정도인걸. 너도 어린 나이인데, 아이들을 잘 다독이며 이끌어줬잖아. 그리고... 네가 악한 사람이였다면... 그때 그 구체를 향해 몸을 던지지도 않았을거고. 지금 생각해도 간담이 서늘한 기억이지만, 당시엔 절망하고도 충분할 사건이였기에 조심스레 말을 꺼냈다. 나라면 못했을거야. 실제로도 그랬고... 유키를 향해 존경을 표한다는 듯 부드럽게 미소를 지어보였다.
"어렸을때니까... 오히려 그게 당연한게 아닌가 싶어. 그땐 남이 가진건 나도 갖고 싶고, 만화에 나오는 요정이나 로봇이 갖고 싶을 때잖아. 전혀 이상한게 아니라고 봐."
유키의 말에 그럴수도 있다는 듯 덤덤한 목소리로 말했다. 특히 형제가 가진건 나도 갖고 싶은 법이잖아. 난 꽤 오랫동안 외동으로 지내서 그 마음은 잘 알 수 없지만, 우리 동생들을 보면 저절로 실감이 나더라고. 그러니까 후회하거나 자괴감 가지지마. 누구나 다 그런 법이니까. 비록 유키의 속사정을 다 알 수 없을지언정,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위로라는 듯 말을 건넸다.
"응? 그렇다면 더할나위 없이 고맙지만... 그게... 그러니까... 음... 아니야. 고마워! 그럼 나중에 메시지로 알려줄 수 있을까? 그러고보니 이제 우리도 수험생이네... 진로도 확실히 정해야 하고... 아, 그럼 이번 연말에 신나게 즐기자. 미련없을 정도로 아주 아주 신나게!"
손벽을 작게 짝하고 치며 들뜬 목소리로 재잘대듯 말했다. 기대되는걸? 이번 연말은 그 어떤 해보다 더 설레고 행복한 연말이 될테니까! 이 말을 끝으로 배시시 웃어보였다. -
748 스바루주 (1572628E+5) 2020. 6. 18. 오전 1:17:02스바루주: 레이나의 설레고 행복한 연말이라는 말에 갑자기 죄책감이 든다. 큿... 안돼. 죄책감에 지지 마라!
스바루: 죄책감에 지시죠...
저는 자러 감다! 다들 잘자요~ 아아.. 이건 비가 오는 냄새다.. -
749 우이주 (5398629E+5) 2020. 6. 18. 오전 1:17:34잘자 스바루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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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 유키-레이나 (2947995E+5) 2020. 6. 18. 오전 1:18:00"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
후회와 자괴감. 이제와서는 아무런 의미도 없는 행동이었지만 그것을 벗어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유우가 자신에게 미안한 것이 있듯, 자신 역시 유우에게 미안한 것이 있었으니까. 그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풀었다고 해도 그 자체를 쉽게 잊을 순 없는 법이었다. 사람은 과거를 쉽게 떨칠 수 없었으니까. 문뜩 들려왔던 구체 건에 대해서는 그녀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작게 웃었다. 자신의 마음을 꺾기 위해서 유우를 노렸던가. 정말 지금 생각해보면 무모한 행동이었다. 하지만 그때는 다른 것을 생각할 수 없었다. 자신의 동생은 자신이 지켜야한다는 생각밖엔.
"무슨 문제라도 있어? 아무튼 메시지로 알려달라면 얼마든지. 나중에 좋아하는 음식이나 그런 것이 있다면 말해줘. 최대한 취향에 맞는 것을 떠올려볼테니까. ...연말? 글쎄. 바쁘지 않다면 얼마든지. 당분간은 조금 바쁠 것 같으니까. 여러모로 뒷처리라던가 인터뷰라던가 그런 것들을 하려는 이들이 많거든. 호시카와 가문의 다음 후계자인 것도 합쳐져서 말이야. 왜 귀찮게 다들 나에게 와서 이것저것 캐묻는지 모르겠어."
귀찮아. 정말 오랜만에 하는 입버릇 같은 말을 하면서 그녀는 한 손으로 입을 막으면서 작게 하품을 했다. 바로 옆에서 이것저것을 이야기하는 그녀를 바라보니 그녀의 나른한 표정이 다시 미소롤 바뀌었다. 행복한 연말이라. 확실히 그럴지도 모르겠다고 그녀는 생각했다. 모든 것을 끝내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주간이니까.
"그래. 나쁘지 않을지도 모르겠네. 일단 모두에게 수고했다는 의미로 온천을 생각 중이야. 연초에 말이야. 피로는 마음껏 풀어야하지 않겠어? 아. 크리스마스 파티라던가도 생각해봐야겠네. ...장소는 아마 호시카와 저택이 될 것 같지만. 거기만큼 좋은 장소도 없으니까. 다른 곳은 괜히 눈치를 보는 성향이 있어서 귀찮아."
그 관련은 나중에 다 정해지면 이야기를 해서 연락을 주겠다고 유키는 얘기했다. 평소라면 다른 이들도 많이 초대했겠지만 이번에는 엘리시온 멤버들 이외에는 초대할 생각이 없었다. 그저 자신들만의 파티를 즐기는 것도 나쁘지 않을테니까. -
751 ◆2wTOlAOK9E (2947995E+5) 2020. 6. 18. 오전 1:19:03그렇게 막 다리에 부비는 고양이는 처음 봤어요. 완전 사람을 잘 따르더라고요. 딱히 먹이를 준 것도 아닌데 말이에요. 그래서 괜히 신기했답니다. 보드게임을 하는데 갑자기 테이블로 뛰어드는 고양이의 돌발행동은 조금 놀랐지만요.
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스바루주! -
752 우이주 (5398629E+5) 2020. 6. 18. 오전 1:25:12고양이가 고양이했군(?
으으 나도 고양이... 야옹이... 필요해...(? -
753 ◆2wTOlAOK9E (2947995E+5) 2020. 6. 18. 오전 1:27:05고양이가 고양이했지요. 클라이맥스는 보드게임을 바꾸기 위해서 이제 정리를 하고 뚜껑을 닫아야하는데 그 뚜껑 속에 쏙 들어가있는 고양이의 모습이었답니다. 아니. 잠깐만. 야옹아. 거기에 있으면 우리가 정리를 못 해...
고양이:너희는 게임을 바꿀 수 없다. 닝겐. -
754 우이주 (5398629E+5) 2020. 6. 18. 오전 1:31:50ㅋㅋㅋㅋㅋㅋ귀여워! 고양이 귀여워!!
나만 고양이 없어... 사람들 다 고양이 있는데 나만 없어...(? -
755 ◆2wTOlAOK9E (2947995E+5) 2020. 6. 18. 오전 1:36:23괜찮아요! 저도 고양이 없는걸요!!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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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 레이나-유키 ◆mgiYYLvERI (2698171E+5) 2020. 6. 18. 오전 1:38:03"에이 뭘... 호시카와 양도 좋은 말 많이 해줬잖아."
고맙다는 말에 고개를 살짝 저으며 말했다. 호시카와 양도 나한테 좋은 말 많이 해줬으니까. 사실 이것때문에 불편해하면 어쩌나 싶었어. 우려하는 마음이 조금 컸는지 안도하는 얼굴로 가슴을 쓸어내렸다. 그래도... 불편해하진 않는 것 같아서 다행이야. 그렇게 생각하며 유키의 얼굴을 바라봤다. 물론 짧게만 바라보고 시선을 돌렸지만.
"엥? 아니? 문제랄거야 없어. 좀 어색한거 빼면 괜찮아! 하하하... 생각해줘서 고마워, 호시카와 양. 앗, 또 인터뷰가 있는거야...?"
뒷처리와 인터뷰라는 말에 살짝 놀란 얼굴로 물었다. 하긴 한동안은 엄청 큰 이슈일테니까. 네 말처럼 엄청 귀찮아지겠네... 어쩌면 올 한해 동안 큰 이슈가 될지도 모르니까... 굳이 인터뷰가 아니여도 학교에서 애들이 물어볼걸 생각하니 벌써부터 피곤해진다... 이미 지쳤다는 듯 어깨를 축 늘어뜨리고 약간은 우울한 표정을 지었다.
"온천? 멋지다! 크리스마스 파티도 엄청 기대 돼! 아, 물론 된다면이지만... 그래도 어느때보다도 더 뜻깊은 행사가 되지 않을까 싶어. 우리가... 모로스를 물리치고 처음 여는 행사가 될테니까.
물론 얼마 안가 온천이라는 말에 다시 들뜬 목소리로 말했다. 상상만 해도 즐거운데? 왠지 게임에서 마왕을 쓰러뜨린 용사가 대접받을때 이런 기분이였나 싶을 정도야. 장르가 좀 다르긴하지만 우린 마왕을 쓰러뜨린 용사가 맞긴 하잖아? 킥킥 웃으며 농담하듯 말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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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시간이다보니... 여기서 킵하고 나중에 이을까요? -
757 유키-레이나 (2947995E+5) 2020. 6. 18. 오전 1:46:50"호시카와 가문이니까. 유명하고 힘이 있는 가문이라고 해서 마냥 좋은 것은 아니야. 피곤한 일이 얼마나 많은데."
차후에 친척 일가가 다 모이면 또 그 자리에 유우와 함께 참석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그녀는 불평 아닌 불평을 했다. 그런 자리를 썩 좋아하는 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친척 일가가 다 모이는 자리에 마냥 빠질 순 없는 노릇이었다. 유력한 가문이었기에 그런 예절에는 더욱 민감할 수밖에 없었고 이런 자리가 생기면 빠질 수 없었다. 인터뷰 역시 마찬가지였다. 물론 마음 같아선 다 거부하고 방에 틀어박혀 자거나 귀여운 동물이 가득한 카페에 가고 싶었지만 마냥 거절하고 거부할 순 없는 노릇이었다.
"듣고 보니 그렇네. 모로스를 물리치고 처음 여는 행사라. 그렇다면 더욱 신경써야겠는걸."
물론 파티를 열기 위해선 조금 더 계획을 짜고 여러모로 생각을 해야겠지만 그건 차후에 천천히 생각해도 늦지 않을 것 같다고 유키는 판단했다. 아직 크리스마스까진 시간이 남아있었고 자신의 저택에는 실력이 좋은 사용인들이 많았으니까. 그 사람들에게 부탁하면 어떻게든 될 거라고 생각하며 그녀는 잠시 계획을 짜는 것을 미뤘다.
"나는 게임은 잘 모르지만... 비슷할지도 모르겠네. 그래. 우리들은 용사가 맞긴 하니까. 그러니까 사람들의 수많은 관심도 당연한 걸지도 모르겠고. 그렇다면 보상도 많이 나오려나? 물론 나는 돈은 딱히 필요 없지만... 그래. 기왕이면 호시카와 가문을 함께 이을 수 있는 그런 사람을 만나고 싶어. 물론 일이야 나 혼자서도 얼마든지 할 수 있지만 역시 혼자보다는 두 사람이 나을테니까. 내가 생각하지 못한 사안을 같이 생각해줄 수 있고, 나와 대등한 관계로 있을 수 있는 사람. ...내년에는 만날 수 있을까."
올해는 틀렸다고 생각했는지 그녀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적어도 아직까진 제 마음에 드는 사람은 없는 모양이었다. 어쩌면 그녀의 기준이나 눈이 매우 높았을지도 모르지만.
/그럼 일단 일상은 이쯤에서 킵을 하도록 해요! 일단 이어두긴 하겠습니다! -
758 레이나주 ◆mgiYYLvERI (2698171E+5) 2020. 6. 18. 오전 1:47:25늦은 시간까지 수고하셨습니다! 답레 자꾸 너무 늦게 드려서 죄송해요ㅠㅠㅠㅠ 그럼 좋은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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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9 우이주 (5398629E+5) 2020. 6. 18. 오전 1:49:29나도 슬슬 자러 가야겠다
다들 잘자~ -
760 ◆2wTOlAOK9E (2947995E+5) 2020. 6. 18. 오전 1:52:48답레는 천천히 느긋하게 주셔도 괜찮답니다! 아무튼 두 분 다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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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1 ◆2wTOlAOK9E (2947995E+5) 2020. 6. 18. 오전 10:26:51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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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2 우이주 (4832734E+5) 2020. 6. 18. 오전 10:31:37갱-신이다! 다들 굿모닝!!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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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3 ◆2wTOlAOK9E (2947995E+5) 2020. 6. 18. 오전 10:39:49어서 와요! 우이주! 굿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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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4 우이주 (4832734E+5) 2020. 6. 18. 오전 10:49:15반가우이 캡틴!! :3 굿-모닝이다!!
아침부터 더워서 죽을 것 같지만...(? -
765 ◆2wTOlAOK9E (2947995E+5) 2020. 6. 18. 오전 10:52:42우이주가 사는 곳은 더운 건가요? 여긴 비가 와서 그런지 서늘한 느낌이에요. 물론 지금은 비가 그친 것 같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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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6 우이주 (4832734E+5) 2020. 6. 18. 오전 11:56:01그쪽은 비가 내리는구나 :3
이쪽은 그냥 꿉꿉하고 덥고 더워...(흐릿 -
767 ◆2wTOlAOK9E (2947995E+5) 2020. 6. 18. 오전 11:58:21원래 적당히 나가서 외식을 할까 했지만 비가 오니 집에 처박혀있는 중이에요. 배달을 시키자니 그 정도는 아니고.. 비야. 그쳐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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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8 우이주 (4832734E+5) 2020. 6. 18. 오후 12:01:14비야 그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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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9 ◆2wTOlAOK9E (2947995E+5) 2020. 6. 18. 오후 12:05:50아니면 우이주가 있는 곳으로 날아가라! 비구름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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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 우이주 (4832734E+5) 2020. 6. 18. 오후 12: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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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 ◆2wTOlAOK9E (2947995E+5) 2020. 6. 18. 오후 12:42:28ㅋㅋㅋㅋㅋㅋㅋ 우이주마저 그 짤을 사용하십니까?! 저는 그저 시원해지라는 마음에 말한 것 뿐이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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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 우이주 (4832734E+5) 2020. 6. 18. 오후 12:45:23비가 오면 습하니까 싫다구!!(???
아무튼 슬슬 점심 먹어야겠네... :3 캡틴도 맛점해! -
773 레이주 (357682E+55) 2020. 6. 18. 오후 12:50:15비라도 왔으면 좋겠다아아... 운동 나왔는데 이렇게 습할 일이야....?!(동공지진)
그리고 이따 봐!!! -
774 ◆2wTOlAOK9E (2947995E+5) 2020. 6. 18. 오후 12:55:40식사 맛있게 하세요! 우이주! 그리고 레이주는 어서 오시고 안녕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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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5 레이주 (1035436E+5) 2020. 6. 18. 오후 1:49:12그리고 컴백홈!!!
이야아아... 엄청 습해서 혼났네:3 -
776 스바루주 (9917265E+5) 2020. 6. 18. 오후 2:37:57갱싱갱싱. 다들 안녕하세요~ 오늘은.. 음음...(고민)
뭐든 잘 먹고 들어가겠죠! -
777 레이주 (1035436E+5) 2020. 6. 18. 오후 2:48:13늦게 봤지만 스바루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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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8 스바루주 (4493502E+4) 2020. 6. 18. 오후 2:50:49레이주도 반가워요~ 비오는 날에 밖이긴 하지만 덥지 않은 점은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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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9 레이주 (1035436E+5) 2020. 6. 18. 오후 3:05:25앗 스바루주가 사는 곳은 비가 오는구나!!
나는 왔으면 좋겠다아아아ㅣ............... 왜 다음주에 비가 와.......... -
780 ◆2wTOlAOK9E (2947995E+5) 2020. 6. 18. 오후 5:09:17자잘하게 이런저런 작업을 마치고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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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1 우이주 (4832734E+5) 2020. 6. 18. 오후 6:20:03집...가고싶다... :3 슬쩍 갱신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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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2 ◆2wTOlAOK9E (2947995E+5) 2020. 6. 18. 오후 6:20:19어서 와요! 우이주! 그리고 집에 오실 수 있어요!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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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3 레이나주 ◆mgiYYLvERI (2698171E+5) 2020. 6. 18. 오후 6:32:45>>757
"그치... 왕실 인사들도 겉보기엔 마냥 호강하며 사는것 같지만 실제론 늘 바빠서 격무에 시달린다고 하니까."
돈 많고 유명하면 다 고민없이 잘 살거라는 인식이 있지만, 그들도 그들 나름의 고민과 고난이 있는 법이다. 남들보다 더 풍족한 삶을 누린다고 아무것도 잃지 않는건 아닐테니까. 돈 많은 이들은 보통 아랫사람들도 많이 거느릴테니 아랫사람의 생활 또한 보장해야해서 더 고된 일을 해야할지도 모르고. 유키의 마음을 다 알지는 못할지언정 최소한의 이해는 한다는 뜻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뭐야~ 호시카와 양, 연애에 관심 있는거야? 의외네~"
아직 연애할 마음이 없거나 남자들은 시시하다고 관심 없어할 줄 알았는데, 실은 사랑하고 싶은 사람을 찾는 중이였단말야? 가볍게 놀리듯 장난스러운 말투로 말했다. 물론 말을 끝마친 뒤 농담이라고 덧붙였지만.
"호시카와 양이라면... 분명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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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레가 늦어서 죄송합니다! 갱신! -
784 우이주 (4832734E+5) 2020. 6. 18. 오후 6:34:44캡틴이랑 레이나주 반가우이~ :3
아아 유키쟝... 올해는 마음에 드는 사람이 없었던건감 :3 -
785 스바루주 (1572628E+5) 2020. 6. 18. 오후 6:39:45갱..시인... 다들 안녕하세요오~
비가 엄청 오네요..시원한 건 좋은데 습기랑 젖음이... -
786 ◆2wTOlAOK9E (2947995E+5) 2020. 6. 18. 오후 6:41:31레이나주와 스바루주 둘 다 어서 와요!! 마음에 드는 사람. ㅋㅋㅋㅋㅋㅋ 유키의 시점에서 보자면 조금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그래도 동료로서는 확실하게 인정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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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7 스바루주 (1572628E+5) 2020. 6. 18. 오후 6:42:31다들 반가워요~
으으.. 집에 들어오니 좋네요..(흐므럭) -
788 우이주 (4832734E+5) 2020. 6. 18. 오후 6:43:40온천에서 여성진들이 펼칠 걸즈토크를 기대하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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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9 우이주 (4832734E+5) 2020. 6. 18. 오후 6:44:17스바루주 엇서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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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 레이주 (1035436E+5) 2020. 6. 18. 오후 6:46:52예이ㅡ!!! 갱신>:3
저녁으로 오랜만에 샐러드에 넣을 드레싱 만들어먹었는데 맛있눼!!!>:3 -
791 유키-레이나 (2947995E+5) 2020. 6. 18. 오후 6:47:38"왜곡하진 마. 나는 나와 같이 호시카와 가문을 같이 이어나갈 사람이 있었으면 하는 거니까. 딱히 연애는 하지 않아도 괜찮아. 그냥 그 정도의 사람이 있으면 공동 파트너로서 함께 해도 되는 거니까. 물론 그게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더 좋겠지만 세상이 그렇게 만만한 편은 아니잖아?"
연애에 관심이 있냐 없냐라고 묻는다면 반반이라고 그녀는 답할 수 있었다. 물론 한번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있긴 하지만 그렇다고 필사적인 것은 아니었다. 그냥 좋은 사람이 있으면 한번쯤은? 이런 느낌이었을까? 그건 그녀가 아직 그런 감정을 느껴보지 못했기에 느끼는 막연함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그것이 자신의 본심인데. 적어도 엘리시온 내에선 자신과 같이 호시카와 가문을 이끌어갈 사람으로서 적합한 사람은 찾지 못했다고 생각하며 그녀는 자신의 눈높이를 잠시 생각했다. 하지만 딱히 낮추거나 할 마음은 없었다. 자신이 뭐가 아쉽고 뭐가 부족해서 눈높이를 낮춘단 말인가. 타협을 할 생각 따윈 추호도 없었기에 그녀는 단호하게 고개를 저었다.
"좋은 사람. 그러게. 찾으면 좋겠네. ...찾는다면 연락 정도는 할게. 너나 나카하라나 기타 다른 이들에겐 말이야."
적어도 여자 멤버들에겐 다 연락 정도는 하겠다는 듯이 그녀는 괜히 주머니에서 자신의 핸드폰을 꺼내들었다가 다시 주머니 속에 쏙 집어넣었다. 이어 그녀는 하늘을 바라보며 차갑게 식은 하얀 입김을 약하게 몇 번 내뱉다가 고개를 다시 땅으로 내려서 앞을 바라보았다.
"없으면 없는대로 혼자서 이끌면 되는 거야. 나 혼자서도 충분히 할 수 있어. 조금 귀찮긴 하겠지만. ...귀찮은 것은 싫지만 그래도 내가 이을 집안이니까 내가 관리하는 것이 맞잖아? 아무에게도 이 역할은 줄 수 없어. 설사 유우라고 하더라도."
그것만큼은 확실히 하려는 듯, 그녀의 목소리는 그 무엇보다 단호했다. 만약 유우가 장난으로라도 넘보겠다는 말을 하면 절대 용서할 수 없을 정도로 그녀의 표정은 너무나 진지했다. 하지만 그 표정은 곧 풀리며 그녀의 입가에는 미소가 장난스럽게 지어졌다.
"지금은 이 평화를 더 즐기고 싶어. 그나마 아무런 걱정하지 않고 쉴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니까. 성인이 되지 못한 이들의 특권 같은 거잖아. 이거." -
792 레이나주 ◆mgiYYLvERI (2698171E+5) 2020. 6. 18. 오후 6:47:49다들 안녕하세요~~ 맛저하셨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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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3 ◆2wTOlAOK9E (2947995E+5) 2020. 6. 18. 오후 6:48:54>>788 여성진들의 걸즈토크라니요. 그런 거 없잖아. 아무도 그런 이야기 할 거 없잖아. 난 알아! 다들 보글보글만 즐길 거라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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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 ◆2wTOlAOK9E (2947995E+5) 2020. 6. 18. 오후 6:49:12일단 저는 조금 있다가 식사를 할 예정이에요! 다른 이들도 식사 하시는 분들은 모두 맛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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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5 우이주 (4832734E+5) 2020. 6. 18. 오후 6:52:25레이주 엇서와!
>>792 퇴근이 아직이라...(흐릿
>>793
에이 얘기 할 거라면 얼마든지 만들면 되는거시조...
'엘리시온 내에서 사귄다면 누구랑 사귀고 싶냐' 뭐 이런 식의 이야기라던가 아니면 그냥 그동안 지내면서 있었던 일들 이야기하던가... 연예인 이야기라던가 길가에서 본 고양이 얘기라던가 펀쿨섹좌 얘기라던가(?) 등등 평범하게 친구들과 얘기하는 것처럼... :3 -
796 레이주 (1035436E+5) 2020. 6. 18. 오후 6:53:28모두 하ㅡ이 하이하이야-!! 쨘쨘쨘!!!
시원한 바람을 쐐니까 기분이 엄청 좋아졌네.. :3c -
797 레이나주 ◆mgiYYLvERI (2698171E+5) 2020. 6. 18. 오후 6:54:08>>788
레이나: 걸즈토크... 나도 여자애지만 여자애들끼리 만나면 무슨 얘기를 하는지 모르겠어.
레이나주: 새로 산 호신용 권총 이야기를 하지 않을까
레이나: ???? -
798 레이주 (1035436E+5) 2020. 6. 18. 오후 6:54:51이야아:3 걸즈토크 부럽네....
보이즈토크는.........
레이는 아마 음식 이야기를 하지 않을까 싶구만:3 -
799 우이주 (4832734E+5) 2020. 6. 18. 오후 6:56:56>>797
우이:(엣 그런 얘기를 하는 건가)(금시초문)
우이: ...난... 난 그럼 새 지팡이 이야기를 할게(??? -
800 우이주 (4832734E+5) 2020. 6. 18. 오후 6:57:23보이즈 토크!!! 보이즈 토크도 기대하고 있다구!!(??
-
801 스바루주 (1572628E+5) 2020. 6. 18. 오후 7:00:07(이불 속에 꿈틀대는 중)
보이즈토크...(흐릿) 이야기하다가 잘 것 같은 불길한 기분이..?
스바루주: 온천에서 흐므럭한 모습일거야! 음.. 온도차가 많이 나서 감ㄱ...
스바루: 그정도는 아니거든여! -
802 레이나주 ◆mgiYYLvERI (2698171E+5) 2020. 6. 18. 오후 7:00:08>>799
레이나: (나카하라 양... 아무리 생각해도 걸즈토크에서 총 이야기는 하지 않을것 같은데...)
보이즈토크도 기대하겠습니다! -
803 ◆2wTOlAOK9E (2947995E+5) 2020. 6. 18. 오후 7:01:51이렇게 보이즈 토크와 걸즈 토크가 예정이 되는가. 온천에서. (??
아무튼 제가 말하는 것은 좋아하는 사람 여부였습니다. 다른 이야깃거리야 얼마든지 나올 수 있죠!! -
804 ◆2wTOlAOK9E (2947995E+5) 2020. 6. 18. 오후 7:03:21유키:걸즈 토크? 그것에 대해서 따로 공부를 했어.
유키:요즘 트랜드는 좋아하는 음식에 대해서 말하는 것이라고 들었어.
유키:그러니까 세계 3대 별미로 이야기를 나눠보지 않을래? 괜찮을 것 같은데. 별미라면 일단 맛있을 거 아니야. (?? -
805 우이주 (4832734E+5) 2020. 6. 18. 오후 7:04:08우이: ...그냥 여기 역 앞 카페에서 파는 마카롱 얘기하면 안 될까?(?
-
806 레이주 (1035436E+5) 2020. 6. 18. 오후 7:05:12레이: 마카롱이야기라면 제가 빠질 수 없죠오오오오오!!!(불쑥(?
레이주: 아니 너 걸즈 아니니까:3 -
807 스바루주 (1572628E+5) 2020. 6. 18. 오후 7:06:31스바루: 마카롱..푸딩..다쿠아즈..에클레어..까늘레..
스바루주: 스탑. 너도 걸즈 아냐.. -
808 우이주 (4832734E+5) 2020. 6. 18. 오후 7:07:20까눌레... 얼마전에 처음 먹어봤는데 이거 진짜 무진장 맛있드래요.:Q
-
809 레이나주 ◆mgiYYLvERI (2698171E+5) 2020. 6. 18. 오후 7:10:48>>804
레이나: 에...? 3대 진미...?
레이나: (왠지 진지)호시카와 양은 먹어본 적 있어? -
810 스바루주 (1572628E+5) 2020. 6. 18. 오후 7:10:54저는 뭔가 까늘레 보면 먹고싶다는 생각은 많이 안 들더라고요.. 왜지..
좀 색이 카라멜스러워서 그런가.(곰곰) -
811 우이주 (4832734E+5) 2020. 6. 18. 오후 7:11:48>>810
약간 탄 것 같은 색이니까... 나도 먹기 전엔 윽 색이 좀;;; 이랬는데
먹으니까 넘나.. 넘나 맛있는것... -
812 레이주 (1035436E+5) 2020. 6. 18. 오후 7:12:00레이: .........
레이: 3대진미 대신 유부 요리라면 알고 있습니다만...(비장)
레이주: 거기에서 나오는 거냐 이즈나 신사 신주가... -
813 스바루주 (1572628E+5) 2020. 6. 18. 오후 7:12:32오.. 먹어볼 만한 가치가 있나 보네요.. 파는 데 보면 사볼까...
-
814 ◆2wTOlAOK9E (2947995E+5) 2020. 6. 18. 오후 7:12:39이렇게 디저트 토크가 대신 발생하고.. (???
유키라면 아마 먹어보지 않았을까요? 그래도 나름 재벌 몇 세인진 모르지만 아무튼 대대로 재벌 집안의 아가씨인데. 거기다가 밥 거르는 것을 정말 싫어하는 아이니까 먹었을 거라고 믿습니다. -
815 ◆2wTOlAOK9E (2947995E+5) 2020. 6. 18. 오후 7:14:55유키는 저러고 있는데 이 시점 유우는?
.dice 1 5. = 5
1.다른 곳에서 인터뷰에 시달리는중
2.영화관에 가서 신나게 영화를 보는 중
3.결전 때문에 체력을 너무 소비해서 1인실에 입원 중
4.그냥 푹 쉬기 위해서 저택으로 돌아가 자신의 방에서 실컷 낮잠 중
5.스토리 분량이 모두 끝났으니 더는 등장 X -
816 우이주 (4832734E+5) 2020. 6. 18. 오후 7:15:16>>813
겉면은 살짝 쓴맛나는 카라멜같은 느낌에 바삭한데 속이 촉촉하구 부들부들하구 달콤해서...!!! 으 또 먹고싶다...
레이쟝ㅋㅋㅋㅋㅋ유부 요리ㅋㅋㅋㅋㅋ
그리고 역시 유키쟝... 부잣집 아가씨니까 먹어봤겠거니 했는데 진짜였구만 :3 -
817 ◆2wTOlAOK9E (2947995E+5) 2020. 6. 18. 오후 7:15:20다갓이 유우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이 이렇게 밝혀지고..(??
-
818 스바루주 (1572628E+5) 2020. 6. 18. 오후 7:15:27아닠ㅋㅋㅋ 유우얔ㅋㅋㅋ 거기서 5라니...
-
819 레이주 (1035436E+5) 2020. 6. 18. 오후 7:16:01유우우우우우우8ㅁ8!!!!
까눌레 먹어본 적 없는데 한 번 먹어보고 싶네... :3c 흑흑흑 세상에 디저트는 왜 이렇게 맛있는 게 많은 걸꽈!!! -
820 ◆2wTOlAOK9E (2947995E+5) 2020. 6. 18. 오후 7:16:14무가 된 것이 아니지만 마치 무가 된 것 같은 무가 아닌 무 현상인 겁니다. (뭐래
-
821 우이주 (4832734E+5) 2020. 6. 18. 오후 7:16:41아닠ㅋㅋㅋㅋㅋㅋㅋ유우쟝ㅋㅋㅋㅋㅋㅋㅋㅋㅋ(흐릿
-
822 ◆2wTOlAOK9E (2947995E+5) 2020. 6. 18. 오후 7:19:25장난 선택지인 5번은 빼고 다시 돌려보도록 하죠! .dice 1 4. = 1
-
823 ◆2wTOlAOK9E (2947995E+5) 2020. 6. 18. 오후 7:19:47유우:.....(죽은 눈
유우:누나. 이런 것은 누나가 해야 하는 거 아니야? -
824 레이주 (1035436E+5) 2020. 6. 18. 오후 7:23:41그렇다면!!!!
가자ㅡ!!! 장난삼아 굴리는 레이쟝의 다이스!>:3
.dice 1 4. = 3
1. 신주 공부를 열심히 한다
2. 에리스를 타고 "안녕히 계세요 여러분~ 모든 굴레와 속박을 벗어던지고 여러분도 행복하세요~~" 라고 한다.
3. 간식 옴뇸뇸
4. 花宮 影 제 2차 카미카쿠시 발발(??) -
825 ◆2wTOlAOK9E (2947995E+5) 2020. 6. 18. 오후 7:25:17간식 얌얌얌이라니. 레이 귀여워요! 귀여워! 그 와중에 2번과 4번 뭐예요! 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저는 슬슬 밥을 먹으러 가볼게요! 다들 맛저! -
826 스바루주 (1572628E+5) 2020. 6. 18. 오후 7:26:16스바루쟝은...
.dice 1 5. = 2
1. 기숙사에서 자는 중.
2. 기자+기레기에게 시달리는 중.
3. 입원중
4. 디저트 냠냠
5. 납치★감금 -
827 스바루주 (1572628E+5) 2020. 6. 18. 오후 7:26:46다녀오세요 캡~
기자와 기레기에게 시달린다니. 유우랑 같이 시달리고 있는건가(진지) -
828 우이주 (4833823E+5) 2020. 6. 18. 오후 7:34:48다녀와 캡틴~
그럼 퇴근 전에 나도 돌려볼까 :3 지금 우이쟝은?
.dice 1 5. = 2
1 입원중
2 기숙사에 틀어박혀 자는 중
3 이모를 만나서 이런저런 얘기중
4 인터뷰 지옥에 빠짐
5 친척들에게 시달리는중(? -
829 레이주 (1035436E+5) 2020. 6. 18. 오후 7:39:19>>825 나도 모르게 장난기가 퍼뜩(??)/.....
그나저나 유우와 스바루.. 힘내...!!(?? -
830 ◆2wTOlAOK9E (2947995E+5) 2020. 6. 18. 오후 8:11:02갱신합니다!!
-
831 레이주 (1035436E+5) 2020. 6. 18. 오후 8:14:54어서와 캡틴!!
-
832 ◆2wTOlAOK9E (2947995E+5) 2020. 6. 18. 오후 8:17:04레이주도 안녕하세요!!
-
833 우이주 (3236355E+5) 2020. 6. 18. 오후 8:52:11집갱이다아아... 다들 반가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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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4 ◆2wTOlAOK9E (2947995E+5) 2020. 6. 18. 오후 8:59:08하루 수고 많으셨어요! 우이주! 어서 와요!
-
835 우이주 (3236355E+5) 2020. 6. 18. 오후 8:59:35어흐흑 저녁 먹어야하는데 벌써 9시라니...(흐릿
-
836 ◆2wTOlAOK9E (2947995E+5) 2020. 6. 18. 오후 9:00:51늦게라도 드시면 되는 거예요!! 밥은 얼마든지 늦게라도 먹을 수 있는걸요!
-
837 레이주 (1035436E+5) 2020. 6. 18. 오후 9:20:42그리고 홍차 마시고 등장!!:3
블렌딩티는 언제나 최고야 흑흑... 근데 왜 이름을 까먹었냐 레이주...(셀프멱살짤짤 -
838 ◆2wTOlAOK9E (2947995E+5) 2020. 6. 18. 오후 9:25:23어서 와요! 레이주!! 이름을 까먹을 수도 있죠! 원래 살다보면 잊어먹는 것도 있다구요!! 8ㅁ8 (짤짤 디펜스
-
839 우이주 (3236355E+5) 2020. 6. 18. 오후 9:30:12호다닥 먹고 왔다! 간장계란밥 마시써!! :3
-
840 레이주 (1035436E+5) 2020. 6. 18. 오후 9:34:35간장계란밥 맛있지! 어서와 우이주!!!
>>838 브랜드는 기억나는데 제품명이 기억이 안납니다 흑흑흑... -
841 ◆2wTOlAOK9E (2947995E+5) 2020. 6. 18. 오후 9:35:01다시 어서 와요! 우이주!!
>>840 그럴 땐 그 브랜드를 검색해서 하나하나 확인해보면 되지 않을까요? 그 중에는 분명히 있을테니까요! -
842 우이주 (3236355E+5) 2020. 6. 18. 오후 9:42:43다들 다시 반가우이!!
캡틴 말대로 브랜드 명을 알면 검색해서 찾아보는게 어떨까나 :3 찾다보면 분명 나올거라구! -
843 ◆2wTOlAOK9E (2947995E+5) 2020. 6. 18. 오후 9:47:12뭔가 이번 일주일은 그냥 푹 쉬는 느낌으로 보내려고 했는데 정신을 차려보면 뭔가를 하고 있어요. 정신차려라! 일해라! 나의 휴식 D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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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4 레이주 (1035436E+5) 2020. 6. 18. 오후 9:48:10흑흑 그러면 열심히 찾아볼게....!!>:3
-
845 우이주 (3236355E+5) 2020. 6. 18. 오후 9:52:29화이팅인거시다 레이주!! :3
-
846 ◆2wTOlAOK9E (2947995E+5) 2020. 6. 18. 오후 9:53:29가만히 생각을 해봤는데 정말로 스레의 남은 시간은 두 달 정도로군요. 어느 순간 이렇게... 물론 8월 언제에 엔딩을 낼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때 날 것 같으니 여러분들은 후회하지 말고 이것저것 다 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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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7 레이주 (1035436E+5) 2020. 6. 18. 오후 10:11:14그리고... 어찌어찌 가장 비슷해보이는 블렌딩티를 찾았다!!!>:ㅁ
인간은 역시 집념의 동물...(??? -
848 ◆2wTOlAOK9E (2947995E+5) 2020. 6. 18. 오후 10:16:59오! 축하드려요!! 꼭 그 상품이 맞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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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 레이주 (1035436E+5) 2020. 6. 18. 오후 10:25:35맞았으면 좋겠다....!!! 흑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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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 ◆2wTOlAOK9E (2947995E+5) 2020. 6. 18. 오후 10:26:52맞을 거예요! 그럴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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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 우이주 (3236355E+5) 2020. 6. 18. 오후 10:41:20느으... :3 벌써부터 졸리면 안 되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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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2 ◆2wTOlAOK9E (2947995E+5) 2020. 6. 18. 오후 10:43:42그런 우이주에겐 많은 자장가 컨텐츠가 있습니다. 자. 선택을 해주시죠.
1.유키
2.유우
3.미라이
4.??? -
853 우이주 (3236355E+5) 2020. 6. 18. 오후 10:44:224번은 뭔가요...(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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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4 ◆2wTOlAOK9E (2947995E+5) 2020. 6. 18. 오후 10:46:044번은 결제하기 전까진 알 수 없는 비밀 컨텐츠입니다. 4번을 선택하시겠습니까?
Y/N -
855 우이주 (3236355E+5) 2020. 6. 18. 오후 10:48:20...좋아! 일단 지르고 보자!(충동구매(?
-
856 ◆2wTOlAOK9E (2947995E+5) 2020. 6. 18. 오후 10:50:074번을 구매했습니다. 특별 컨텐츠 모로스의 자장가가 연주됩니다.
모로스:자장~ 자장~ 아주 깊게 잠들어라~ 자장~ 자장~ 깊게 깊게 잠들어라~ 자장~ 자장~ (?? -
857 우이주 (3236355E+5) 2020. 6. 18. 오후 10:5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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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8 ◆2wTOlAOK9E (2947995E+5) 2020. 6. 18. 오후 10:58:31그러니까 특별 컨텐츠입니다! 참고로 모로스는 신들이 사는 신계로 돌아갔고 그곳에서 다시 육체를 수복하기 위해서 회복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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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9 우이주 (3236355E+5) 2020. 6. 18. 오후 11:13:23수복하면 다시 오겠지... 수복 못하게 방해하고 싶다(???(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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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0 ◆2wTOlAOK9E (2947995E+5) 2020. 6. 18. 오후 11:15:22대충 .dice 1 100000. = 31892 년 쯤 걸리겁니다.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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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1 우이주 (5398629E+5) 2020. 6. 18. 오후 11:18:19흠 .. 그 정도면 모로스 없이도 그냥 인류가 멸망한 뒤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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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2 우이주 (5398629E+5) 2020. 6. 18. 오후 11:18:49아윽 넘무 졸리다... 나는 이만 가볼게... 다들 잘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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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3 ◆2wTOlAOK9E (2947995E+5) 2020. 6. 18. 오후 11:25:27안녕히 주무세요! 우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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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4 ◆2wTOlAOK9E (2947995E+5) 2020. 6. 18. 오후 11:56:2112시가 코앞이군요! 모두들 오늘 하루도 정말로 수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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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5 ◆2wTOlAOK9E (2285001E+5) 2020. 6. 19. 오전 1:02:37그럼 저는 이만 들어가볼게요! 다들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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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 레이나주 ◆mgiYYLvERI (1347367E+5) 2020. 6. 19. 오전 9:48:27"앗, 미안... 나는 연애 이야기인줄로만 알았어."
굳이 연인이 아니어도 같이 이끌어갈 수 있는 사람을 찾는거였구나... 다른 뜻을 생각히지 않고 다짜고짜 놀린 것에 대해 사과하며 뺨을 살짝 붉혔다.
"정말...? 헤헤... 왠지 기분이 좋은걸? 호시카와 양한테 신뢰받는다는 느낌이 들어."
부끄러워하는 것도 잠시, 유키의 말을 듣자 반가운 소식이라는 듯 활짝 웃어보이며 말했다. 물론 뒤이어 들려오는 말에 멋쩍은 얼굴로 역시 호시카와 양이야. 후계자가 저렇게 굳세고 단호하니 약한 틈을 노린 골육상쟁 걱정은 없을지도... 라고 생각했디만. 그래도 그녀가 장난스러운 미소를 짓는 모습에 자신도 흐뭇(?)하다는 듯 마주보듯 미소를 지었다. 단호하니 무심하니 해도, 호시카와 양은 좋은 사람이니 앞으로도 잘 해결해 나갈거야. 내가 지금껏 봐온 호시카와 양은, 고난에도 굴하지 않고 끝까지 맞서 싸웠으니까.
"그러게... 어른이 되면, 가장 그리울 시기일거야."
어른, 어른이라... 어른이란 말을 곱씹어보던 레이나는, 유키에게 넌지시 말을 건네며 물었다.
"호시카와 양은, 어른이 되면 특별히 해보고싶은게 있어? 술을 마신다던지, 여행을 한다던지 말이야."
-
갑자기 사라진데다 늦게 올리기까지 해서 죄송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 -
867 유키-레이나 (2285001E+5) 2020. 6. 19. 오전 10:11:38"적어도 다른 이들보다는 신뢰하고 있어. 바로 눈앞에서 그렇게 노력하는 모습을 봤는데 신뢰할 수 없다면 누구를 신뢰해야 할까?"
세계가 위험에 처했을 때 그 누구보다 용기있게 움직인 이들만큼 이 세상에 믿을 수 있는 이는 없다고 유키는 생각했다. 누가 시킨 것도 아니고 강제된 것도 아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많은 이들을, 이 세계를 지키겠다고 용기를 낼 수 있는 이가 과연 이 세상에 얼마나 될까? 힘이 있지만 위험할 것 같다고 거절한 이들을 떠올려보면 그녀는 충분히 믿을 수 있는 존재였다. 물론 그것이 모든 것을 다 허락하는 것은 아니었지만 적어도 다른 사람보다는 믿을 수 있다고 생각하며 그녀는 확고하게 목소리를 냈다. 너는 믿을 수 있는 사람이라고.
"어른? ...글쎄. 일단 그때가 되면 호시카와의 모든 것이 내 것이 되어있을테니, 그다지 금전적 문제는 없을 것 같고... 여유가 된다면 길게 한 달 정도 휴양지로 여행을 가고 싶어. 전에 바다에 갔던 것처럼. 그때보다 더 길게, 그리고 더 푹 쉬는 나날도 괜찮을지도 모르겠네. 돌아오면 다시 이런저런 일을 해야 하니까. 총수가 해야 할 일은 상당히 많거든."
손가락으로 지금 당장 떠오르는 것을 세기만 해도 두 손을 다 써야만 하는 수준이었다. 그만큼 많은 일들이 자신을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하니 그녀의 입에서 절로 한숨이 흘러나왔다. 귀찮을지도 모르겠네. 하지만 할 건 해야지. 그렇게 스스로에게 최면을 걸듯 중얼거리며 유키는 다시 숨을 약하게 내뱉었다.
"그러는 너는? 어른이 되면 특별히 하고 싶은 것이 있어? 무책임하게 무조건 지원해주겠다는 말은 할 수 없고 할 마음도 없지만 조금 도움이 필요한 수준이라면 도와줄 순 있어. 우리들이 도움을 받은 것처럼, 이번엔 우리들이 도와줄 차례니까. 기브 엔 테이크라는 말이 무정하다는 말도 있지만, 난 필요할 땐 적용해야 한다고 생각해."
도움을 받았으니 자신도 도움을 주는 것이 어디 항상 무정한 케이스 뿐일까. 그렇게 서로 돕고 도우면서 나아가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이라고 생각하며 유키는 미소를 지었다.
/갱신하니 답레가 보여서 저도 답레와 함께 갱신합니다! 답레는 정말로 편할때 쓰셔도 무방해요! -
868 우이주 (0191735E+5) 2020. 6. 19. 오전 10:42:04갱신이다! 다들 굿모닝이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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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9 ◆2wTOlAOK9E (2285001E+5) 2020. 6. 19. 오전 10:42:43우이주도 굿모닝! 좋은 아침이에요! 어서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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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 우이주 (0191735E+5) 2020. 6. 19. 오전 10:44:26반가우이 캡틴! :3
오늘은 금요일... 불타버린다...하얗게...(죽은 눈 -
871 ◆2wTOlAOK9E (2285001E+5) 2020. 6. 19. 오전 10:46:30그렇게 불타면 안되는거예요!!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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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2 스바루주 (5395813E+5) 2020. 6. 19. 오전 11:54:07어제 우산이 있었음에도 잔뜩 맞아버린 탓인지 완전 기절했었네여~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오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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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3 ◆2wTOlAOK9E (2285001E+5) 2020. 6. 19. 오후 12:03:41어서 와요! 스바루주! 그런데 기절이라니?! 괜찮은 거예요?!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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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4 스바루주 (5395813E+5) 2020. 6. 19. 오후 12:26:26안녕하세요 캡~
어제 뭔가 집에 들어오자마자 으슬으슬해서 샤워하고 잘 준비 딱 하고 침대에 누워서 참치하다가 정신을 차려보니 아침이더라고요. 그래도 지금은 괜찮습니당! -
875 ◆2wTOlAOK9E (2285001E+5) 2020. 6. 19. 오후 12:29:30괜찮다고 하니 다행이에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몸이 안 좋은 느낌이 다시 들면 꼭 병원에 가보세요!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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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6 스바루주 (5395813E+5) 2020. 6. 19. 오후 12:30:26그래야겠네요.. 오늘은 집에서 푹 쉴 거니 주말은 나아질 거라 생각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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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7 ◆2wTOlAOK9E (2285001E+5) 2020. 6. 19. 오후 12:57:13푹 쉴 땐 쉬어야 하는 법! 일단 저는 개인 일을 좀 보고 올게요! 나중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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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8 스바루주 (5395813E+5) 2020. 6. 19. 오후 12:59:52다녀오세요 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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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9 레이주 (6460375E+5) 2020. 6. 19. 오후 1:54:16젤리 맛있네!!:3
갱신이야!!!! -
880 우이주 (0191735E+5) 2020. 6. 19. 오후 3:44:27흑흑 집에 가고싶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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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1 레이주 (6460375E+5) 2020. 6. 19. 오후 4:16:31우이주 어서와! 아아아앗...(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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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2 ◆2wTOlAOK9E (2285001E+5) 2020. 6. 19. 오후 4:50:48갱신합니다!! 덥지만 집은 시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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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3 레이주 (6460375E+5) 2020. 6. 19. 오후 4:59:45어서오 ㅏ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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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4 ◆2wTOlAOK9E (2285001E+5) 2020. 6. 19. 오후 5:10:59안녕하세요! 레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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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5 레이나주 ◆mgiYYLvERI (1347367E+5) 2020. 6. 19. 오후 6:00:46"...그렇게 생각해준다니, 고마워."
붉어진 뺨을 오른손으로 쓰다듬으면서, 쑥쓰럽다는 투로 작게(물론 그녀에게 들릴 정도의 크기로) 말했다. 신뢰를 쌓을 정도로 인간관계를 맺은게 워낙 오랜만인지라, 누군가 자신을 신뢰한다는 말은 굉장히 반갑게, 그리고 기쁘게 들렸다. 레이나는 자신 역시 유키를 신뢰한다는 뜻으로 밝게 웃어보였다.
"글쎄, 딱히 하고싶은 건 없어. 그간 미뤄왔던 일은 지금 해도 좋은거고, 굳이 어른이 되서 할 필요는 없거든."
유키의 물음에 자신도 잠시 곰곰히 생각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하고 싶은건 없었다. 물론 장래희망이야 있었지만 그외에 어른이 되서 하고싶은건 전혀 없었다. 연애도, 결혼도, 하물며 술도 마시고 싶지 않았다. 이런건 뭐, 나중에 차차 생각하면 되겠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며 말을 이었다.
"도와준다니 감사하지만, 되도록 너에게 폐를 끼치고 싶지 않아서."
혼자서도 열심히 잘 해볼게. 내가 아주 큰 사업을 하려는 것도 아니고, 소소하게 잘 살아보겠다는거니까 괜찮을거야. 말을 잇는 그녀의 목소리는 유키를 안심(?)시키려는 듯 부드러웠다. 말을 마친 뒤 잠시 하늘을 올려다본 레이나는, 그것 말고도 다른 할 말이 있는지 조금 망설이다가 유키에게 말을 붙였다.
"...저기, 있지... 호시카와 양. 네가 상관없다면 날 이름으로 불러줘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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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레와 함께 갱신! -
886 유키-레이나 (2285001E+5) 2020. 6. 19. 오후 6:20:33"그래? 그래도 도움이 필요하다면 얼마든지 얘기해줘. 너희가 우릴 도와준 것처럼, 이번엔 우리가 너흴 도와줄 차례니까. 물론 어느 정도 선은 있긴 하겠지만. 아무리 나라도 드라마에서 나오는 것처럼 위법적인 행동은 할 수 없거든."
돈과 힘이 있는 집안이 법을 초월하며 이것저것 하는 것은 드라마 속 내용이며, 현실과는 아무런 상관도 없었기에 그녀는 그 부분은 확실하게 선을 그었다. 애초에 할 수 있다고 해도 그녀는 그런 일을 할 생각은 추호도 없었다. 자신은 언제나 당당하고 뒤가 잡힐 일이 없는 그런 사람으로서 있고 싶었으니까. 애초에 뒤가 잡힐만한 짓을 해서 좋을 것도 없었고.
아무튼 망설이는 그녀의 모습에 이어 들려오는 말에 유키는 레이나의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이름으로 불러줘도 괜찮다는 것은 다르게 말하자면 이름으로 불러달라는 의미인거겠지. 굳이 내가 상관없다면..이라는 말을 붙이는 것으로 보아. 그렇게 추측을 하며 유키는 잠시 침묵을 지키다가 딱히 상관없다는 듯이 그녀에게 이야기했다.
"딱히 상관없어. 애초에 나는 처음부터 유키라고 불러도 상관없다고 했으니까. 물론 호칭은 유우와 겹치지만 않으면 상관이 없기도 했고. 네가 그렇게 말한다면 편하게 부를게. 레이나..정도로 부르면 되겠지. 너도 편한대로 불러. 나는 언제나 그랬듯이 유우와 겹치지만 않으면 상관없어."
자신은 물론이고 유우도 호시카와였기에 둘 다 똑같이 호시카와라고 부르지만 않으면 그녀에게 있어서 호칭은 그다지 크게 신경쓰지 않는 것이었다. 결국 그것은 구분을 위한 것이었고 그것이 너무 무례한 태도만 아니라면 자신을 뭐라고 불러도 상관없었으니까. 하지만 문뜩 한가지를 떠올렸는지 그녀는 단호한 목소리로 이야기했다.
"하지만 쨩 같은 호칭은 싫어. ...어린애 같아. 우리 부모님도 나를 유키 쨩이라고 부르진 않으니까. 그러니까 그건 제외. 불러도 대답 안할 거야."
/어서 와요! 레이나주! -
887 우이주 (6050391E+5) 2020. 6. 19. 오후 6:53:11우이: 유키쨩...(무룩(?
(아마도)퇴근 전 갱신...! :3 -
888 레이나주 ◆mgiYYLvERI (1347367E+5) 2020. 6. 19. 오후 6:58:06"에, 에이이이이?!?!!! 내가 설마 위법을 저지르게 도와달라고 하겠어??? 애초에 그정도로 큰 사업을 할 것도 아니라구!"
위법이란 말이 나올걸 예상조차 못했는지 유키의 입에서 위법이란 말이 나오자 화들짝 놀라며 손사래쳤다. 본인은 유키에게 그런 위험천만한 일을 부탁할 생각조차 없었으니 당황할만도 했다. 어휴 깜짝이야... 적잖이 놀랐는지 가슴을 쓸어내리며 벤치의 손잡이에 몸을 기대었다.
그리고 유키가 자신의 이름을 불러오자 마음이 간질거리는 기분이 들어 양손을 가만두지 못하고 계속 꼼지락대며 얼굴을 붉혔다. 사실 요비스테는 유우 군하고도 했지만, 호시카와 양은 여자아이라 그런지 그때와는 다른 기분이 들어. 정말 진심으로 친구가 된 기분이야. 그렇게 생각하며 발을 까딱거리던 레이나는, 조심스럽게 유키의 이름을 불렀다.
"그, 그럼... 유키...양..."
몇마디 안되는 짧은 말이지만 그녀의 얼굴은 곧 상기되어 붉어졌다. 그리고 이름으로 부를 수 있는 친구가 하나 더 늘었다는 사실이 레이나를 벅차오르게 한건지 그녀는 곧 울듯이 감동받은 얼굴로 웃어보였다. 그럼... 우린 이제 완전히 친구가 된거겠지? 한쪽의 일방적인 믿음이 아니라, 서로간의 믿음으로 이뤄진 관계인거겠지?
"요비스테가 처음은 아니지만, 여자인 친구와 이름을 불러보는건 정말 오랜만이야." -
889 스바루주 (5395813E+5) 2020. 6. 19. 오후 7:05:44갱시인.. 다들 안녕하세요오~
스바루: 위법.. 위법...(빤히)
스바루주: 왜 날 봐! 쟬 봐야지!(태양씨)
태양씨: 쯧. 종말 때문에 처리가 조금 미비했나. -
890 레이주 (6460375E+5) 2020. 6. 19. 오후 7:06:13하ㅡ이!!XD
다들 좋은 하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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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1 스바루주 (5395813E+5) 2020. 6. 19. 오후 7:06:58다들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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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2 ◆2wTOlAOK9E (2285001E+5) 2020. 6. 19. 오후 7:07:39어서 와요! 우이주! 스바루주!
>>887 유키:너는 제외. 오래 알고 지낸 사람의 특권 같은 거야. -
893 야스호주 (5152874E+5) 2020. 6. 19. 오후 7:10:21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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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4 스바루주 (5395813E+5) 2020. 6. 19. 오후 7:11:44캡도 반가워요~
으... 저녁 뭐먹지.. 내일이야 뭐 맛나게 먹겠는데.. -
895 레이주 (6460375E+5) 2020. 6. 19. 오후 7:11:47야스호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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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6 스바루주 (5395813E+5) 2020. 6. 19. 오후 7:12:10야스호주도 반갑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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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7 유키-레이나 (2285001E+5) 2020. 6. 19. 오후 7:12:21"그냥 편하게 불러도 상관없어. 나를 유키라고 직접 부르는 이가 적은 것도 아니고. 그렇게 감동받을 일인거야?"
바로 옆, 레이나의 표정도 그렇고 조심스러운 목소리도 그렇고 유키는 괜히 의외라는 듯 고개를 살며시 기울였다. 딱히 이름으로 부르건, 성으로 부르건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그녀였기에 더더욱. 물론 레이나에게 있어선 특별한 뭔가일지도 모르지만 그것까지는 자신이 알 길이 없었기에 괜히 의문을 가지지만 그냥 그렇겠지. 그렇게 생각하며 유키는 그 사실은 넘기기로 했다.
"아무튼 유키 양?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 나를 어린애처럼 부르는 것만 아니면 딱히 상관 없으니까. 물론 그렇게 부르는 이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말이지. 아무튼 그래? 그렇다면 편하게 요비스테를 해. 나는 크게 신경쓰지 않으니까. 물론 정말로 싫은 이가 그렇게 부르면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동원해서 차단해버릴지도 모르지만 넌 그런 이가 아니니까."
목숨을 걸고 함께 세계를 구하겠다고 싸운 동료가 아니던가. 그런 동료가 자신을 그렇게 부르겠다는데 자신이 막을 이유는 없었다. 이어 잠시 생각을 하던 그녀는 레이나를 바라보며 태연하게 한가지를 더 제안했다.
"그 오랜만이 오랜만으로 끝나지 않길 바랄게. 다른 이들에게도 말해보는 것이 어때? ...어지간하면 받아주지 않을까? 물론 내가 다른 이들의 마음까진 알 수 없지만 나카하라 등은 받아주지 않을까? 적어도 난 그리 생각해."
유우와는 이미 요비스테였던가? 그런 생각을 하면서 그녀는 우이의 이름을 거론했다. 물론 직접 들은 것은 아니지만 마더 쉐도우를 막기 위해서 출동할 때마다 부르는 목소리를 들어보면 대충 짐작할 수는 있었다.
/일단 저는 답레를 올리고 식사를 하고 올게요! -
898 레이주 (6460375E+5) 2020. 6. 19. 오후 7:17:11다녀와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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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9 스바루주 (5395813E+5) 2020. 6. 19. 오후 7:17:45다녀오세요 캡~ 흐물흐물...
일단 먹고 바로 이 닦아야 졸아도 괘낞게찌.. -
900 레이주 (6460375E+5) 2020. 6. 19. 오후 7:24:30앗 스바루주 괜찮아..?(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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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 스바루주 (5395813E+5) 2020. 6. 19. 오후 7:26:15어제오늘 자꾸 졸리네요.. 그치만 자면 곤란해애.. 새벽에 깨버린다굿!
물론 내일 밖에서 머리박고 자는 건 더 곤란하니 푹 자야겠지만요! -
902 레이주 (6460375E+5) 2020. 6. 19. 오후 7:27:06푹, 푹 자자;ㅁ;!!!(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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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3 스바루주 (5395813E+5) 2020. 6. 19. 오후 7:32:33그러니 밤에 잘 자려고 할 겁니다! 레이주도 푹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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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 유키-레이나 (2285001E+5) 2020. 6. 19. 오후 7:33:09식사를 마치면서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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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5 레이주 (6460375E+5) 2020. 6. 19. 오후 7:34:25어서와 캡틴!
>>903 아앗..... 쉬어야지.. 응.. :3c -
906 스바루주 (5395813E+5) 2020. 6. 19. 오후 7:38:45캡도 어서오세요~ 음음.. 뭘 먹으니까 좀 낫네요.. 근데 배부르고 나면 졸리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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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 ◆2wTOlAOK9E (2285001E+5) 2020. 6. 19. 오후 7:39:13두 분 다 안녕하세요!! 배부르고 그러면 졸릴지도 모르지요!! 아무튼 슬슬 다음 판을 만들 준비를 해야할지도 모르겠네요. 오늘은 안 터질 것 같고 내일은 터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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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8 우이주 (2486023E+5) 2020. 6. 19. 오후 7:42:32아악 집이다... 하지만 저녁준비도 하고 이것저것 할 게 있으니 다녀오겟슴니다...(죽은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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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9 ◆2wTOlAOK9E (2285001E+5) 2020. 6. 19. 오후 7:43:07.dice 1 7. = 7
1.유우
2.우이
3.레이
4.야스호
5.레이나
6.시라유키
7.스바루 -
910 ◆2wTOlAOK9E (2285001E+5) 2020. 6. 19. 오후 7:43:34유키와 스바루인가!
아무튼 우이주는 고생하셨고 다녀오세요! -
911 레이주 (6460375E+5) 2020. 6. 19. 오후 7:44:54우이주 어서오고 다녀와!!
그리고 다이스가 한 차례 또 돌아갔다.. 무어신가...!!! -
912 ◆2wTOlAOK9E (2285001E+5) 2020. 6. 19. 오후 7:47:29그리 나쁜 것이 아니에요! 어차피 언젠간 모두에게 다 돌아가게 될 무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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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스바루주 (5395813E+5) 2020. 6. 19. 오후 7:51:25다녀오세요 우이주~ 에엣. 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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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 롤링페이퍼 ◆2wTOlAOK9E (2285001E+5) 2020. 6. 19. 오후 8:02:18지금부터 엔딩 후 컨텐츠 중 하나인 롤링페이퍼를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별 건 없고 매 주 제가 캐릭터를 두 명씩 뽑을 생각이에요. 그 캐릭터에 대해서 롤링페이퍼에 적는 것처럼 하고 싶은 말이라던가 그런 것을 익명으로 오너입으로 보내주세요! 이번 주는 유키와 스바루입니다!
캐입이 아니라 오너입으로 보내주는 것을 꼭 명심해주셨으면 해요. 지금부터 다음주 금요일 저녁 7시까지 받을게요! 보낼때는 <롤링페이퍼> 라는 머릿말을 꼭 쓰고 각각 어떤 캐릭터에게 쓰는 것인지 정확하게 명시를 해주세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에 해당 캐릭터에게 들어온 메시지를 직접 올리도록 할게요.
이번주는 유키와 스바루. 두 캐릭터입니다! 다음주에도 또 두 명을 뽑을 예정이에요! -
915 레이주 (6460375E+5) 2020. 6. 19. 오후 8:14:06그렇다면ㅡ 각각 따로따로 보내는 게 맞을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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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6 ◆2wTOlAOK9E (2285001E+5) 2020. 6. 19. 오후 8:19:44물론 유키는 어쩌고 저쩌고 하고요. 스바루는 이러쿵저러쿵 해요. 식으로 한 문장으로 보내면 곤란해요. 각각 다르게 묶어서 보내주세요! 유키에 대한 내용은 유키에 대한 내용만, 스바루에 대한 내용은 스바루에 대한 내용만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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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 레이주 (6460375E+5) 2020. 6. 19. 오후 8:45:47>>916 아아 오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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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 스바루주 (5395813E+5) 2020. 6. 19. 오후 8:55:38(흥미진진)(와작)
오랜만에 라면 먹었더니 맛있네요. 근 한 달 만인가.. 아니 더 오래됐나..? -
919 ◆2wTOlAOK9E (2285001E+5) 2020. 6. 19. 오후 8:57:34라면이라. 저도 저녁을 라면으로 먹었답니다. 이런 우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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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 스바루주 (5395813E+5) 2020. 6. 19. 오후 9:04:29우연이네요! 설마 종류까지 같지는 않겠지만요~
계란 넣어먹으니 맛나네요! -
921 ◆2wTOlAOK9E (2285001E+5) 2020. 6. 19. 오후 9:07:11종류까지 같으면 그건 진짜 무서울 것 같네요. (동공지진)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같진 않겠죠! -
922 스바루주 (5395813E+5) 2020. 6. 19. 오후 9:16:11아무리 그래도 같진 않겠죠! 그래서 뭐 드셨어요?(갑분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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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3 ◆2wTOlAOK9E (2285001E+5) 2020. 6. 19. 오후 9:17:29스낵면이었던가. 그것을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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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4 스바루주 (5395813E+5) 2020. 6. 19. 오후 9:18:23오.. 그렇군요! 전 안성탕면이요.
동생 거지만 동생도 제 걸 먹으니 상관없겠죠 -
925 ◆2wTOlAOK9E (2285001E+5) 2020. 6. 19. 오후 9:21:32역시 라면의 종류까지 겹치진 않는군요!!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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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6 우이주 (9314983E+5) 2020. 6. 19. 오후 9:25:03으으으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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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7 스바루주 (5395813E+5) 2020. 6. 19. 오후 9:25:10당연하다면 당연한 일.
그러나 현실은 같을 수 있다는 점(?) -
928 스바루주 (5395813E+5) 2020. 6. 19. 오후 9:25:35어서와요 우이주~
음음... 배가 부르니까 잠이 달아나네요. 에에. 예상치 못했다? -
929 우이주 (9314983E+5) 2020. 6. 19. 오후 9:34:12다들 반가우이~
아닛 어째서 배가 부른데 잠이 깨는것이지...? 난 배부르면 졸리던데...(? -
930 스바루주 (5395813E+5) 2020. 6. 19. 오후 9:34:57어제오늘 하도 졸려서 그런 게 아닐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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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 ◆2wTOlAOK9E (2285001E+5) 2020. 6. 19. 오후 9:35:12어서 와요! 우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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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2 우이주 (9314983E+5) 2020. 6. 19. 오후 9:36:43그럴듯해..(???
그나저나 라면 얘기라니!! 라면이 먹고 싶어지잖아! :3 -
933 ◆2wTOlAOK9E (2285001E+5) 2020. 6. 19. 오후 9:41:23그러면 우이주도 라면을 먹는 거예요! 라면은 모두에게 열려있는 서민음식인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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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4 우이주 (9314983E+5) 2020. 6. 19. 오후 9:41:54밥을 먹었는데 또 먹기는 좀...
그리고 이 시간에 먹으면 내일 얼굴이 부을거야 분명... :3 -
935 ◆2wTOlAOK9E (2285001E+5) 2020. 6. 19. 오후 9:49:11그렇다면 내일 먹으면 되는 거예요! (속닥속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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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6 스바루주 (5395813E+5) 2020. 6. 19. 오후 9:49:43그러니 내일 츄라이(속닥속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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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7 우이주 (9314983E+5) 2020. 6. 19. 오후 9:52:06이렇게 내일 저녁은 라면으로 결정되었다(????
불닭볶음면 먹어야지~ :3 -
938 ◆2wTOlAOK9E (2285001E+5) 2020. 6. 19. 오후 9:52:55왜 많고 많은 라면 중에서 불닭인거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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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9 야스호주 (5152874E+5) 2020. 6. 19. 오후 9:5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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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 우이주 (9314983E+5) 2020. 6. 19. 오후 9:55:29>>938
불닭을 고른 것은 불닭이 먹고 싶기 때문입니다(끄덕)
ㅋㅋㅋㅋㅋㅋㅋㅋ야스호주 어서와! :3 -
941 레이주 (6460375E+5) 2020. 6. 19. 오후 9:55:52>>93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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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2 레이주 (6460375E+5) 2020. 6. 19. 오후 9:56:03아 도중작성되었따:3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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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3 야스호주 (5152874E+5) 2020. 6. 19. 오후 9:56:03다들 안녕하세요!!! 롤링페이퍼... (엄청 주책을 부릴 것 같은 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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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4 ◆2wTOlAOK9E (2285001E+5) 2020. 6. 19. 오후 9:56:44어서 와요! 야스호주! 아무튼 불닭이라서 그런 것인건가요?!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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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5 레이주 (6460375E+5) 2020. 6. 19. 오후 9:57:23그리고 잠깐 몸이 안 좋아져서 다녀올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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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6 야스호주 (5152874E+5) 2020. 6. 19. 오후 9:58:13아앗 레이주... 다녀오세요... 푹 쉬고 오세요!!!
>>944 (끄덕) -
947 스바루주 (5395813E+5) 2020. 6. 19. 오후 9:58:27다들 어서와요~ 불닭... 엄청 오랜만에 듣는 기분이네요.. 아니 먹어본 지 오래라고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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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8 ◆2wTOlAOK9E (2285001E+5) 2020. 6. 19. 오후 10:00:21다녀오세요! 레이주!!
그리고 모두들 >>914를 참고해주세요! 엔딩 후 컨텐츠인 롤링페이퍼에 대한 공지에요! -
949 우이주 (9314983E+5) 2020. 6. 19. 오후 10:00:46앗 레이주 다녀와~ 푹 쉬어!
불닭볶음면.. 안 먹은지 좀 되긴 했네 :3
과연 나의 위장이 내일 버텨줄것인가! -
950 야스호주 (5152874E+5) 2020. 6. 19. 오후 10: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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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 }人( '¬==ャ\ > | 전 매운걸 그다지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刈" ″ " / `TI⌒ | 불닭은 그다지 손이 안가더라구요...
/ { / り ハ{\〉 그런고로 메뉴로는 나약한 사람도 먹을 수 있는 까르보불닭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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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 우이주 (9314983E+5) 2020. 6. 19. 오후 10:04:44까르보불닭도 좋지 :3
내가 유일하게 소스를 모두 부어서 먹을 수 있는 불닭시리즈라구!(? -
952 ◆2wTOlAOK9E (2285001E+5) 2020. 6. 19. 오후 10:05:19저도 붉닭은 그리 좋아하지 않는 편이에요. 아무래도 너무 매운 것은 별로 입에 안 맞아서. 8ㅁ8
그런 의미에서 유우는 불닭을 먹는 순간 바로 불을 뿜으면서 바로 도망치듯 달려나갈지도 모르겠네요. 유키는 눈물을 글썽거리면서 애써 꾹 참으면서 태연하게 먹을지도 모르겠고요. -
953 야스호주 (5152874E+5) 2020. 6. 19. 오후 10: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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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 リ-_-_-マ=- ..,_ `Y \ { .{/ 厂 유키쟝이랑 유우쟝이 귀여우니 1따봉 드립미다
} ⌒〉 /|三ニ三|ニニマ⌒ニ=-- ..,_<三> ≧=┬ <三\_/ 야스호라면 아마도 먹다가 울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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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4 우이주 (9314983E+5) 2020. 6. 19. 오후 10:07:39ㅋㅋㅋㅋㅋ유우는 도망치고 유키는 참고 먹는 거구나 상상된다 막ㅋㅋㅋㅋ
우이쟝은 한 입 먹자마자 엄청 기침하면서 우유를 찾아서 입에 부어버릴 것 같아 :3 -
955 스바루주 (5395813E+5) 2020. 6. 19. 오후 10:07:44스바루는.. 음.. 먹이면 열나려나..(멍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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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6 ◆2wTOlAOK9E (2285001E+5) 2020. 6. 19. 오후 10:09:38>>953 야스호도 귀여운걸요! 먹다가 운다니! 손수건은 여기에 있습니다! 아이돌님!!
>>954 우이..ㅋㅋㅋㅋㅋ 우이도 귀여워요. 우유는 냉장고에 있습니다!!
>>955 스바루는 먹이면 안되겠군요. (동공지진 -
957 우이주 (9314983E+5) 2020. 6. 19. 오후 10: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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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8 ◆2wTOlAOK9E (2285001E+5) 2020. 6. 19. 오후 10:11:00(동공지진) 역시 불닭은 너무 위험한 음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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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9 스바루주 (5395813E+5) 2020. 6. 19. 오후 10:11:52스바루쟝은 편식은 안하니까 매워도 꾹 참고 먹긴 하는데 매운 거 잘못 먹으면 열나거나 뭐지.. 어지럼증? 그런 거나 아프지 않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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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0 야스호주 (5152874E+5) 2020. 6. 19. 오후 10: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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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n ∨乂__ノ}| >>957 지옥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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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1 야스호주 (5152874E+5) 2020. 6. 19. 오후 10: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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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2 우이주 (9314983E+5) 2020. 6. 19. 오후 10:14:15>>959
매운 거 먹으면 어지럽다는 사람도 있긴 하지... 난 아니지만!(? -
963 우이주 (9314983E+5) 2020. 6. 19. 오후 10:14:59엌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이번에 일본에서 엄청나게 매운 야키소바 나왔는걸! 그게 불닭보다 더 맵다고 하던데...!! -
964 레이주 (6460375E+5) 2020. 6. 19. 오후 10:15:16갱시인.. :3c
레이는 아니지만 나 한 번 진짜 매운 거 먹고 정신 놓을 뻔한 적 있기는 햐.. :3c
도대체 치킨을 왜 캡사이신으로 버무리는 거시여....(닭고기 알러지 생기기 전이었음) -
965 ◆2wTOlAOK9E (2285001E+5) 2020. 6. 19. 오후 10:15:48>>691 유키다. 유키가 저기에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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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6 ◆2wTOlAOK9E (2285001E+5) 2020. 6. 19. 오후 10:16:04어서 와요!! 레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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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7 ◆2wTOlAOK9E (2285001E+5) 2020. 6. 19. 오후 10:17:58아무튼 조금 이르긴 하지만 슬슬 크리스마스 이벤트 공지를 올리는 것도 나쁘지 않겠군요. 금요일 밤이니까요!
-
968 우이주 (9314983E+5) 2020. 6. 19. 오후 10:18:50레이주 어서와!
아... 캡사이신에 버무린 치킨...(PTSD(? -
969 우이주 (9314983E+5) 2020. 6. 19. 오후 10:19:15와아! 크리스마스 이벤트!!
짤 완성이 아직인데...(흐릿 -
970 레이나-유키 ◆mgiYYLvERI (1347367E+5) 2020. 6. 19. 오후 10:21:11>>897
"부끄럽지만, 정말 오랜만인걸... 내 또래 여자아이랑 요비스테를 하는 건. 정말 오랜만이여서..."
진짜 친구가 된 것 같아서 너무 기뻐. 진심이라는 듯 부드러운 미소를 지어보였다. 거의 10년 가까이 스스로 교우 관계를 단절해온 그녀였으니 이번 일은 레이나의 인생으로 하여금 큰 전환점이 되리라 여겨질만큼 특별했다. 적어도 그녀는 그렇게 느꼈다. 물론 유우와의 요비스테도 이러했지만, 엘리시온에서 동성 친구끼리 처음 요비스테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였니까. 거기다 그때 기적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지금 옆에 있는 이와 이러한 대화도 할 수 없었을테니 이름을 부를 수 있다는 것만 해도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다.
"응... 나도, 그래볼까 싶어... 다른 아이들하고도 많이 친해진 느낌이거든."
유키의 말에 동의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나카하라 향은... 조용하지만 화낼땐 좀 무서운 아이였지. 한편으론 자기 잘못도 아닌 일조차 자기 잘못으로 여기기도 했어. 우이와 만났을때를 회상하며 그녀에 대한 감상을 내렸다. 특히 유키 양과 유우 군에 관한 일엔 정말 나카하라 양이 맞나 싶을 정도로 무서워지니 그만큼 둘과 각별한 사이겠구나... 날 싫어하는 것 같지는 않았으니 이야기를 붙여보면 어떻게든 결론이 나올텐데... 레이나는 고민하는 듯한 눈치를 보이며 유키에게 물었다.
"나카하라 양은 뭘 좋아할까? 간식이나, 연예인이나, 그런 것들... 물론 연예인 이야기는 나도 할게 없지만." -
971 스바루주 (5395813E+5) 2020. 6. 19. 오후 10:25:04아.. 불닭 하니까 불닭 치킨이라던가 불닭 치약이 생각나요...(흐릿)
-
972 레이나주 ◆mgiYYLvERI (1347367E+5) 2020. 6. 19. 오후 10:25:07답레와 함께 갱신합니다. 자꾸 늦어서 죄송합니다...
-
973 우이주 (9314983E+5) 2020. 6. 19. 오후 10:25:42레이나주 엇서와! :3
우이: ...나, 나... 그렇게 무서운 인상이었어...?
우이주: 음... 눈 돌아가면 약간 줄 풀린 채로 질주하는 분노의 말티즈라는 느낌이었지(???? -
974 PF EV ◆2wTOlAOK9E (2285001E+5) 2020. 6. 19. 오후 10:26:05
모로스를 물리치고 나서 꽤 바쁘게 시간이 흘러갔다. 시끌벅적했던 세상은 다시 평화를 되찾았고 신문이나 인터넷 기사에서 엘리시온 멤버들의 모습을 찾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은 일이었다. 적어도 하테노 시에선 그들만큼 유명한 이들도 없을 정도로 엘리시온 멤버들은 유명새에 시달렸다. 그것을 좋아할지, 싫어할지는 개개인마다 달랐을 것이다. 적어도 유키와 유우는 침착하게 인터뷰 등에 대응했다.
아무튼 조금씩 그 열기가 가라앉던 12월 말. 12월의 가장 큰 축제인 크리스마스가 찾아왔다. 하테노 시의 길거리에 캐롤이 여기저기서 울려왔고 광장에는 거대한 트리가 세워졌다. 사람들은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겨울 분위기를 동시에 즐겼고 그들의 인연은 조금씩 더 깊어지고 있었다. 당연히 호시카와 저택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저택의 정원엔 커다란 별이 달려있는 크리스마스 트리가 세워졌고 전체적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저택이 꾸며지고 있었다.
[우리 저택에서 우리들만의 크리스마스 파티를 하려고 해. 바쁘지 않으면 참석해줘.]
모두의 핸드폰엔 언제나처럼 유키의 짤막하고 간결한 메시지가 들어왔을 것이다. 장소는 전에 파자마 파티를 한 적이 있는 호시카와 저택의 별장이었다. 그곳에 들어가면 수많은 음식들을 뷔페처럼 즐길 수 있을 정도로 맛있는 음식들이 가득했고 작은 크리스마스 트리가 세워져있었다. 저번처럼 편안하게 하룻밤을 잘 수 있도록 방들이 개방되어있었기에 쉬는 것도 얼마든지 할 수 있었다.
하늘에선 하얀 눈이 천천히 내리고 있었다.
세상을 구한 기념일까? 올해는 너무나 아름답고 고요한 화이트 크리스마스였다.
/6월 20일부터 7월 3일까지 일상 이벤트 느낌으로 크리스마스 일상을 돌릴 수 있습니다. 파티에 참가해도 좋고 두 캐릭터만 따로 일상을 즐기셔도 좋고.. 언제나처럼 일상은 자유롭게 해주세요.
그리고 크리스마스 선물 교환식이 있습니다. 머릿말로 [크리스마스]를 적어주시고 자신의 캐릭터의 이름과 준비한 선물을 22일 0시까지 보내주세요. 선물교환은 22일 저녁 9시에 있을 예정입니다. -
975 ◆2wTOlAOK9E (2285001E+5) 2020. 6. 19. 오후 10:26:28어서 와요! 레이나주! 답레는 얼마든지 편할 때 올려주셔도 괜찮답니다! 너무 죄송해하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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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6 스바루주 (5395813E+5) 2020. 6. 19. 오후 10:26:29어서와요 레이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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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7 레이주 (6460375E+5) 2020. 6. 19. 오후 10:28:22레이나주 어서와!!:3
무려 한국에선 불닭과 화장품 회사가 콜라보도 했다구!! 보자마자 저건 화장품이 아니라 무언가다.. 이런 생각이 들었지만:3
와아아 크리스마스다! -
978 우이주 (9314983E+5) 2020. 6. 19. 오후 10:29:08와아! 크리스마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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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 스바루주 (5395813E+5) 2020. 6. 19. 오후 10:30:15와아 크리스마스으으~
화장품..이요?(순간 눈을 의심)
치약까진 어떻게 괜찮은데 화장품..(동공지진) -
980 우이주 (9314983E+5) 2020. 6. 19. 오후 10:30:50불닭 화장품...?(흐릿
아니... 그... 그냥 그 불닭 이미지만 콜라보한거지...? 진짜로 매운 화장품(?)이 아니고...? -
981 레이주 (6460375E+5) 2020. 6. 19. 오후 10:3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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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2 우이주 (9314983E+5) 2020. 6. 19. 오후 10:31:59오... 다행이다 내용물이 빨간색은 아니었어(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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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3 레이주 (6460375E+5) 2020. 6. 19. 오후 10:3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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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4 스바루주 (5395813E+5) 2020. 6. 19. 오후 10:32:52근데 사실 블랙레드가 좀 간지나긴 하죠(?)
놀랍네요... -
985 우이주 (9314983E+5) 2020. 6. 19. 오후 10:34:02>>983 실례지만 저기에 립 소스라고 적힌 것 같습니다 선생님(동공지진)
아무튼 뭔가ㅋㅋㅋㅋ 재밌는 콜라보긴하네... 틴트 바를 때마다 흠칫흠칫 할 것 같지만... -
986 유키-레이나 (2285001E+5) 2020. 6. 19. 오후 10:34:35"푸딩."
우이가 무엇을 좋아하냐는 물음에 유키는 망설임없이 바로 확실하게 이야기했다. 물론 푸딩만 좋아하는 것은 아니겠지만 확실한 것은 푸딩을 정말로 좋아한다는 것이었다. 물론 너무 과도한 것을 가져가면 부담스러워할지도 모르겠지만 적당한 것이라면 필시 우이는 좋아할 거라고 유키는 확신하고 있었다. 물론 그것이 맞을지는 알 수 없었지만.
"나카하라 이야기를 꺼내는 것으로 보아 나카하라와 친해지고 싶은 모양이지? 그 애는 너무 걱정할 것 없어. 적어도 와일드가 했던 것처럼 무례한 행동, 용납될 수 없는 행동, 모욕, 깡패나 할 짓거리. 그런 것들만 하지 않으면 싫어하진 않을 거야. 그냥 편하게 이야기해도 괜찮아. 그렇게 고민을 하기보다 먼저 다가가서 말을 거는 것이 나아. 때로는 고민해도 답이 안 나오는 것이 있으니까."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면서 그녀는 오른손을 올린 후에 바람 때문에 흐트러진 자신의 머리카락을 정리했다. 그녀의 손길이 닿는 것과 동시에 그녀의 머리카락은 사르르 물 흐르듯이 아래로 흘러내려 유연한 곡선을 이뤘다. 자신의 머리카락 정리를 끝마치고서 잠시 생각을 하던 그녀는 다시 레이나를 바라보면서 나름 진지하게 이야기했다.
"나에게 이렇게 이야기하는 수준이면 문제 없어. ...적어도 나보다는 그 애를 대하는 것이 더 쉬울걸? 그러니까 걱정하지 마. 그 애와도 금방 친해질 수 있어. 레이나, 너라면."
내가 보증할게. 짤막한 보증을 덧붙이며 그녀는 눈을 감으며 다시 바람을 느꼈다. 이어 조용히 침묵을 지키다 넌지시 그녀에게 그래도 정 불안하면 말하라고 이야기했다. 조금은 도와주지 못할 것도 없었으니까. -
987 레이주 (6460375E+5) 2020. 6. 19. 오후 10:36:15저거 이상으로 재미있는 콜라보는 아직 본 적은 없지!:3
처음 봤어 음식과 콜라보라니..(흐릿) -
988 스바루주 (5395813E+5) 2020. 6. 19. 오후 10:38:19재미있는 콜라보긴 하네요.. 화제성은 보장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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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 우이주 (9314983E+5) 2020. 6. 19. 오후 10:42:30근데 불닭 틴트는 좀... 끌린다... 갖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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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 스바루주 (5395813E+5) 2020. 6. 19. 오후 10:45:08보면 사람들이 흠칫할 것 같은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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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 ◆2wTOlAOK9E (2285001E+5) 2020. 6. 19. 오후 10:45:40오늘 안 터질 줄 알았는데 터지겠군요.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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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 스레폭파범 우이주 (9314983E+5) 2020. 6. 19. 오후 10:47:01지금부터 이 스레는 우리가 터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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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3 스바루주 (5395813E+5) 2020. 6. 19. 오후 10:48:19와아아아 터지는 거다!(구경꾼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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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 레이주 (6460375E+5) 2020. 6. 19. 오후 10:50:51터뜨리자!!!!(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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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 우이주 (9314983E+5) 2020. 6. 19. 오후 10:51:35핫하 터져라 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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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6 야스호주 (5152874E+5) 2020. 6. 19. 오후 10:52:48다 된 어장은 폭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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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 스바루주 (5395813E+5) 2020. 6. 19. 오후 10:54:01폭발이 머지않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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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 ◆2wTOlAOK9E (2285001E+5) 2020. 6. 19. 오후 10:54:18터, 터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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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우이주 (9314983E+5) 2020. 6. 19. 오후 10:5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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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2wTOlAOK9E (2285001E+5) 2020. 6. 19. 오후 10:55:44그렇다면 1000은 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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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우이주 (9314983E+5) 2020. 6. 19. 오후 10:55:53터져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