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1959303>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 Black Ops - 34 (1001)
이름 없음
2020. 6. 12. 오후 7:54:53 - 2020. 6. 27. 오전 12:5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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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이름 없음 (2833987E+6) 2020. 6. 12. 오후 7:54:5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친목과 AT필드는 삼가할게 아닌 금지사항입니다. 편파적인 인사나 반응을 하지 않도록 조심해주세요.
※서로를 존중하고, 자신이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뒤에 사람있어요! 잊지 마세요!
※항상 인사를 잊지 맙시다 :) 인사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기본적인 예절입니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기분이 상하지 않도록 둥글게, 예쁘게 말해주세요. 손 끝에 날이 서지 않도록 조심해주세요.
※이벤트와 스토리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에 출석체크, 7시 20~30분쯤부터 진행합니다. 진행할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는 경우는 넘어갑니다. 이 경우 미리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벤트 진행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이 주제글의 0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반응레스는 한꺼번에 몰아서 달아드립니다.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이 주제글의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 이하는 전부 버립니다.
ㄴ> 레벨 0은 1회의 훈련으로 5%의 계수를 깎습니다. 1~3은 3%의 계수를 깎으며 레벨4는 1%의 계수를 깎습니다. 소수점이 나왔을 경우 다음날로 이월시켜 합산합니다.
※시트 통과일로부터 7일간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간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합니다.
※정확한 사유 없이 갱신이 없어 동결된 횟수가 3회 이상일 경우 시트 하차 처리 됩니다.
시트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955515/recent
뱅크(스프레드시트) :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C4WtMxgxaV-qYwaK0-yvnwao07pTt-VqITBM22eRaQs/edit?usp=sharing3
설정집 : https://docs.google.com/document/d/1XB82xjKqxtUInxaB4ZbfQXSfLVdeoNmLL8lgQLA77KY/edit?usp=sharing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 https://docs.google.com/document/d/1S2wvGQzuGeJcZ5IAfh8M_dL4YF5d8aJNuPP6KPA5N3M/edit?usp=sharing
홈페이지 : https://sparklingwater07.wixsite.com/blackops
문의 : https://sparklingwater07.wixsite.com/blackops/blank-1
※ ~24 스레 까지의 백업본입니다.
https://tmpstorage.com/download/xfcu6b7nh9 -
1 이름 없음◆t3fvHjr/fA (2833987E+6) 2020. 6. 12. 오후 7:55:20아하이고 정신없어서 인코도 안달아버렸지 뭐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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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수호주 (9033397E+6) 2020. 6. 12. 오후 8:00:49야호오오~~~
마지막 드레싱을 마친 수호주 갱신!!! -
3 이름 없음◆t3fvHjr/fA (2833987E+6) 2020. 6. 12. 오후 8:03:38어서오세요 고생하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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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름 없음◆t3fvHjr/fA (2833987E+6) 2020. 6. 12. 오후 8:06:06시간나시면 시트 한 번 다시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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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수호주 (9033397E+6) 2020. 6. 12. 오후 8:14:56앗 오케이!! 일단 인공눈물 넣고 바로 시트 올릴게!!!
내가 수호 시트를 따로 저장해뒀던가...(흐릿) -
6 효신주 (6072989E+5) 2020. 6. 12. 오후 8: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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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정현주 (0739384E+6) 2020. 6. 12. 오후 8:16:07흐앗 안착!! 시트도 이따가 올릴께요 능력계수는 현재 계수를 써놓으면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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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수호주 (9033397E+6) 2020. 6. 12. 오후 8:21:28다들 어서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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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은지주 (793175E+61) 2020. 6. 12. 오후 9:04:27앗... 안착합니다..
음.. 시트.. 있으려나(흐릿) 일단 위키랑 교차 비교해볼게요.. 좀 쉬러 갑니다~ -
10 천유화 주 (827253E+61) 2020. 6. 12. 오후 10:41:49(대충 흐뭇하고 므훗한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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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은지주 (793175E+61) 2020. 6. 12. 오후 11:45:52(느릿느릿)
일단 확인은 했고.. 내일 시트를 올리면 되겠네요.. -
12 이름 없음◆t3fvHjr/fA (9142122E+5) 2020. 6. 13. 오후 1:56:13갱신이에요! 어색하구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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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수호주 (6265022E+5) 2020. 6. 13. 오후 3:33:04갱신:3 아 맞다 움쫘...
1레스에 위키 빠졌어...(먼산) -
14 소연주 (0402504E+5) 2020. 6. 13. 오후 3:42:43어...음.. 갱신할게요?
오랜만에 돌아오려니 갑자기 없어져서 식겁했네요.. -
15 이름 없음◆t3fvHjr/fA (9142122E+5) 2020. 6. 13. 오후 4:19:22>>13
저어도 봤는데.. 여긴 수정이 막 되는게 아니라서... 같이 산이나 바라보죠 :D....
>>14
어서오세요. 많은 일들이 있었지요... -
16 이름 없음 (6265022E+5) 2020. 6. 13. 오후 4:27:58소연주 어서와!
>>15 (먼산)(토닥토닥 -
17 천유화 주 (6019113E+5) 2020. 6. 13. 오후 4:35:29소연주 안녕! 움쫘랑 수호주도 안녕! 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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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이름 없음 (6265022E+5) 2020. 6. 13. 오후 4:41:09유화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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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은지주 (145686E+53) 2020. 6. 13. 오후 4:52:45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편안하게 있고 싶다.. 혹시 메일 보내보신 분 계신가요? 갑자기 궁금해지네요..(보내봤지만 양 많다고 줄여라 했다가 그건 힘들다고 하자 답장 아직까지 없음) -
21 소연주 (0402504E+5) 2020. 6. 13. 오후 5:25:29도저히 무슨 일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다녀와보니 통째로 날아가버린건 아쉬운거네요. -
23 은지주 (145686E+53) 2020. 6. 13. 오후 5:38:35꼭 백업받고 싶은 게 있어서 보내봤거든요..
양이 많다고 줄여달라고 하더라고요.
아니 그러면 백업시간을 넉넉하게 주던가... 부활한다면(가능성은 적어보이지만) 백업만 하고 떠날 생각입니다.. -
24 이름 없음◆t3fvHjr/fA (9142122E+5) 2020. 6. 13. 오후 5:39:16백업도 못하고 사이트가 터져버린게 이걸로 세 번째라는게 믿기지 않는거시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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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정현주 (6793455E+5) 2020. 6. 13. 오후 5:40:30요즘 그것때문에 엄청 우울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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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천유화 주 (6019113E+5) 2020. 6. 13. 오후 5:40:58진짜루다가 포포포퐁~☆ 하구 터져버렸자너.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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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수호주 (6265022E+5) 2020. 6. 13. 오후 6:07:28아무튼 저녁 먹고 갱신이야!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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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은지주 (145686E+53) 2020. 6. 13. 오후 6:09:43백업시간 준 건 대략 오후 1시~2시 사이였어요..
평일이요.. 평일 오후 1~2시.. ㅎㅎㅎ
11시쯤에 삭제 관련해서 불탔다가.. 히든판 전환되고.. 백업하라고 한 한시간쯤 주고..
아. 진짜 열받네요. 물론 집에 있었어도 전체를 백업 못했을 거긴 한데. 그래도 몇 개는 건질 수 있..
...죄송합니다. 좀 감정이 격해졌네요.. 저녁 먹고 단 거라도 먹어야겠다.. -
30 은지주 (145686E+53) 2020. 6. 13. 오후 6:10:46다들 반가워요.. 너무 격해져서 인사도 잊어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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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이름 없음◆t3fvHjr/fA (9142122E+5) 2020. 6. 13. 오후 6:56:597시 20분부터 출석받을게요! 진행합시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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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효신주 (8267028E+5) 2020. 6. 13. 오후 7: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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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이름 없음◆t3fvHjr/fA (9142122E+5) 2020. 6. 13. 오후 7:26:37불러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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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수호주 (6265022E+5) 2020. 6. 13. 오후 7:28:44체ㅡ크!!:3
는 일단 속이 안 좋아서 잠시 물을 마시고 오겠다.. :3c 너모 매운 걸 먹었어.... -
35 은지주 (2397936E+5) 2020. 6. 13. 오후 7:30:31갱신갱신. 하며 체크합니다. 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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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소연주 (0402504E+5) 2020. 6. 13. 오후 7:33:26소연주도 일단은 갱신!
휴가나온 이상 즐길 수 있을 때 즐겨야겠네요! -
37 이름 없음◆t3fvHjr/fA (9142122E+5) 2020. 6. 13. 오후 7:37:4940분에 시작하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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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Black Ops (9142122E+5) 2020. 6. 13. 오후 7:47:34에필로그가 알려준 정보들은 그 동안 쌓아온 모든 것들을 허투로 되돌리기에 충분했습니다. 팬텀댄서의 존재이유는 결국 계수 1위가 레벨6이 되기위한 밑거름으로 쓰기 위함이었으며 레벨 5의 계수 1위를 치라는 의뢰따위는 애초에 없었고 관리관의 독단적인 자살명령이었다는 사실. 관리관은 아직까지 팬텀댄서가 이 사실을 알고있다는 사실을 몰랐습니다. 이 이야기를 알고 있는 것은 이 정보를 알려준 에필로그와 그 때 그 자리에 있었던 멤버들 뿐. 심지어는 오퍼레이터 유라조차 모르고 있는 사실입니다. 당연히 그 사실을 모르는 유라는 병상에서 일어나자마자 다시 블랙옵스로서의 활동을 재개했고 오랜만의 소집이라는 말과 함께 소집메시지를 돌렸습니다. 언제나의 아지트로, 모여달라는 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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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아문주 (4067046E+5) 2020. 6. 13. 오후 7:52:05갱신! 참가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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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수호주 (6265022E+5) 2020. 6. 13. 오후 7:52:50아임 컴 백.. 얼른 반응 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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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하은지-이벤트 (2397936E+5) 2020. 6. 13. 오후 7:53:43알게 된사실을 누구에게 말할 수도 기록으로 남기기도 불가능한 채로, 색칠놀이로만 남겼습니다. 어차피 동일한 존재라 해도 보는 것은 대부분 다 다른 법이니. 라고 생각하면서 슥슥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림이라기보다는 선긋기에 더 가까웠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소집.."
그래도 무사해서 다행인 일일지도 모릅니다. 라고 생각하며 아지트로 향하려 합니다. 무언가 제데로 달려있다면 쉽사리 포기하긴 어렵습니다. 아지트로 향합니다. 도착해서 안에 들어간다면.. 반갑습니다. 라고 말하며 가면을 반쯤 걸치려 합니다. -
42 하은지-이벤트 (2397936E+5) 2020. 6. 13. 오후 7:54:22다들 어서오세요~
아. 아문주. 일상은.. 아쉽지만 마무리할 수 있을까요..? 그렇게 케이크를 먹고 헤어졌다. 식으로요. -
43 Black Ops (9142122E+5) 2020. 6. 13. 오후 7:54:50>>39
물론입니다! -
44 수호 (6265022E+5) 2020. 6. 13. 오후 7:55:27"우야노...."
우짜믄 좋노, 그렇게 중얼거리듯 덧붙인 수호는 한숨을 푹 내쉬었다. 전달을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던 찰나, 그는 일단 소집 메세지에 응하듯 그 방향으로 걸어갔다. 도중에 붕어빵을 파는 포장마차를 발견한 그는 거기서 인원수를 세어서 사곤 검은색 비닐을 덜렁덜렁 들고 향했다.
"웜메. 추븐그...."
날씨가 왜 이리 쌀쌀하담. 수호는 서둘러 아지트 안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반갑데. 오는 길에 붕어빵을 팔아가 샀는디, 묵을라믄 묵그라"
턱, 수호가 사 온 비닐이 모락모락 흰 김을 내뿜었다. -
45 아문주 (4067046E+5) 2020. 6. 13. 오후 7:58:10>>42 넵! 사실 저도 그 전 내용이 기억이 안나서 곤란하던 참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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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소연주-소집 (0402504E+5) 2020. 6. 13. 오후 7:58:28"오늘도 어김없구만."
하품을 하며 연락이 온 핸드폰을 주머니에 쑤셔넣어두고는 잠시 멍하니 앉아서 생각을 정리합니다.
하지만어차피 머리 굴려봤자 할 수 있는걸 할 뿐이라는 결론이 나자 당연하다는듯이 옷장에서 보호구와 옷을 챙겨 입고 방을 나섭니다.
"좋은 저녁! 다들 밥은 먹었나?"
호탕한 웃음소리와 함께 당당하게 걸어들어옵니다. 그러고는 늘 그랬던것처럼 몸을 풀고 능력을 점검하고, 주변 분위기도 말 없이 눈만 깜빡이며 보다가도 미소를 지으며 평소같은 밝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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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천유화 주 (4562083E+5) 2020. 6. 13. 오후 7:58:29(대충 쿠크다스가 과속방지턱에 걸려 조금 덜그럭해진고로 왓칭유를 하겠다는 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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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아문주 (4067046E+5) 2020. 6. 13. 오후 8:02:27"오랜만이야! 안녕! 오퍼레이터! 안녕하세요! 관리관!"
유라에게 인사를 건네고 자신의 팔찌에 대고 인사를 건넸다. 밝은 미소와 높은 목소리. 어느 누가 그를 사이코패스라고 생각하겠는가?
"어이쿠! 고마워요 수호 선배! 아, 근데 당신이 제 선배였나요? 동갑이었던 같기도 하고...기억이 잘 안나네요. 하하."
붕어빵을 잡아 꼬리부터 먹었다.
"붕어빵은 꼬리부터 먹어야 더 맛있는 것 같아요."
놀랍게도 이 말은 그가 오늘 처음으로 한 진담이었다. -
49 아문-소집 (4067046E+5) 2020. 6. 13. 오후 8:03:02"오랜만이야! 안녕! 오퍼레이터! 안녕하세요! 관리관!"
유라에게 인사를 건네고 자신의 팔찌에 대고 인사를 건넸다. 밝은 미소와 높은 목소리. 어느 누가 그를 사이코패스라고 생각하겠는가?
"어이쿠! 고마워요 수호 선배! 아, 근데 당신이 제 선배였나요? 동갑이었던 같기도 하고...기억이 잘 안나네요. 하하."
붕어빵을 잡아 꼬리부터 먹었다.
"붕어빵은 꼬리부터 먹어야 더 맛있는 것 같아요."
놀랍게도 이 말은 그가 오늘 처음으로 한 진담이었다.
/아아... -
50 Black Ops (9142122E+5) 2020. 6. 13. 오후 8:06:55다 올라온건가요?? 다음 레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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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Black Ops (9142122E+5) 2020. 6. 13. 오후 8:14:18아지트는 변함없이 어둡고 칙칙했으며 무거운 공기가 돌았습니다. 관리관과 연결할 수 있는 TV의 모니터는 빛이 꺼져있었고 유라는 항상 앉던 그 자리에 앉아 '어서와.' 따위의 인사를 건넬 뿐이었습니다. 붕어빵이라. 옛날에는 많이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인첨공에 들어온 이후로는 어떨까요. 모든 상처가 다 낫진 않은 유라는 그래도 해야할 일은 해야한다며 자리를 지키고 앉아있었습니다.
" 레벨5를 쳐라, 계수 1위를 쳐라. 애초에 말이 안되는 의뢰였어. 그래도 뭐.. 어떻게 다들 살아남았네.. "
많은 일들이 있었다고 유라는 말했습니다. 애드온이 궤멸했고 큐브의 리더가 죽었습니다. 이름이 있는 블랙옵스중 남아있는것은 팬텀댄서와 레이어제로 그리고 스캐빈저유닛뿐이었습니다. 아직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정말 '음지'라고 부를만한 곳에서 활동하는 이들까지 포함한다면 그 수가 제법 되겠지만 현재로서는 이 정도일까요.
" 관리관님도 인정하셨어. 갑자기 계수1위를 치는건 말이 안되긴 했다고. 그래도 뭐.. 우리는 우리 할 일을 해야한다는 게 관리관님 말씀이야. 당분간은 의뢰고 소집이고 없을거라고 했어. 쉽게 말하면 '휴가'라는 거지. 갑자기 왜 이런걸 주는지는 의문이지만.. " -
52 수호 (6265022E+5) 2020. 6. 13. 오후 8:21:48"휴가야?"
갑자기? 이 상황에서?
"휴가믄.... 상관 읎제. 그라믄, 오늘은 아무 일 읎는 기제?"
오늘부터 휴가라면 다행이지 않을까, 그런데 갑자기...? 의문을 품기는 했으나 수호는 일단 그 생각을 지우기로 했다.
//휴가.. 휴가...?(불-길) 아문주 유화주 어서오구!!! -
53 하은지-이벤트 (2397936E+5) 2020. 6. 13. 오후 8:22:27"운이 좋았다...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아니면 다른 느낌일지도 모르겠지만 그것은 입에도, 머릿속에서도 스치듯 지나가버렸습니다.
그리고는 관리관님이 인정했다라는 말이나 의뢰고 소집이고 없을 것이라는 말에 고개를 갸웃하려 합니다.
"쉽게 말해 휴가라.. 잘 모르겠습니다."
무슨 의도인지 모르겠습니다. 푹 쉬고 만반의 상태에 맞이하라는 의도인가. 아니면 이번에는 도장깨기로 한 명씩 한 명씩 실종인가. 라는 실없는 생각을 표정은 동일하게 무표정한 듯한 차가운 표정으로 하다니.
"그러나 별 간섭이 없다면 나쁘지는 않겠습니다."
고개를 끄덕거리려 합니다. 그 사이에 무언가 일어난다면..? -
54 아문-소집 (4067046E+5) 2020. 6. 13. 오후 8:23:54"그럼 왜 모이라고 한거예요? 소집이 없다면서 이렇게 소집했잖아요?"
아문은 웃으며 말했다.
"그나저나 그때 일 생각하면 아직도 오금이 저려요~ 눈 앞에서 피가 펑펑 터지고~ 사람이 으스러지고~ 깨지고~ 정말 무서워 죽는 줄 알았다니까요?"
말로는 두렵다 두렵다고 하지만 그는 웃고 있었다. 그때 일을 생각할때마다 오금이 저린다곤 하지만 마치 선물상자를 앞에두고 있는 어린 아이처럼 떨고 있었다.
"그나저나 대체 계수 1위 능력이 뭐래요? 대체 뭐길래 그렇게 벌레처럼 당할 수 밖에 없었던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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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소연-소집 (0402504E+5) 2020. 6. 13. 오후 8:27:47걱정했지만 늘 그래왔던것처럼 그 자리에서 가볍게 인사를 건네는걸 보니 반갑기도 하고 안심되기도 한다. 그래도 사람이긴 한건지 잔뜩 엉망진창으로 당했다는게 여전히 그렇게 믿기지는 않는데다가 평소처럼 이렇게 앉아있는걸 보니 그 때의 부상이 정말로 한 여름밤의 꿈이었기라도 한듯한 느낌을 받았다.
"일은 해야지 할 수 있다면. 근데 정말로 괜찮은거 맞는진 모르겠는데. 좀 더 쉬고 와야하는건 아냐?"
유라의 말에 정말로 있었던 일이라는게 실감난다. 레벨 5도 까마득한데 하물며 계수 1위라니. 실감 나다가도 아닌듯한게 정말이지 아득하다.
"그래서 이번엔 뭘까. 1위도 봤는데 다음엔 외국이라던가."
"휴가...? 휴가? 갑자기? 어...음..."
전혀 생각지도 못한 말에 당황하며 말도 잘 못꺼내며 더듬이다가 큼큼 헛기침을 하고는 주저앉습니다.
"그래도 또 이상한데 가서 위험한거나 할 일은 없어서 다행이네 그럼 오늘은 휴가계획이라도 짜려고 모인건가?" -
56 Black Ops (9142122E+5) 2020. 6. 13. 오후 8:31:17" 알려진게 없어. 그렇게 당했는데도, 알려진게.. 없어.. "
처음이었다. 죽음이라는 공포가 눈앞까지 다가왔던 적은. 처음이었다. 의뢰대상을 눈앞에 두고 이기지 못해서 네 발로 기어 도망친적은. 처음이었다. 오퍼레이터의 자리에 올라서 팀원을 챙기지 못하고 자신이 살기위해 도망친 것은. 그 날의 공포는 뼛속깊이 각인되어 1위와 관련된 이야기를 듣는 것만으로도 뼈가 아프고, 살이 아려왔다. 유라는 아랫입술을 깨물었다가 피가 나기 직전에 힘을 풀었다.
" 아무튼, 전할 이야기는 그게 다야. 오늘보고 또 언제 볼지 모르니까 만나서 이야기 하려고 한거고 다음 호출이 있기 전까지는 무기한 연기니까, 그렇게들 알아둬. "
그럼 먼저 일어날게. 유라는 자리에서 먼저 일어나 밖으로 향했습니다. 이제 이 아지트에 더 이상은 볼 일이 없다. 밖으로 따라나가자 이 자리에 없어야할 유라는 문 앞에 서서 누군가와 함께 있었습니다. 누구지? 라는 생각에 가까이 가보자 눈 앞에 나타난 것은 두 명의 여자였습니다. 익숙한 얼굴. 큐브의 2인자라던 금발머리와 붉은머리의 무투가. 그 두 명은 무엇 때문에 여기까지 찾아온걸까요.
" ... 뭐야? "
" 길게 이야기하지 않겠다. 큐브가 완전히 와해됐다. 설 자리를 잃었다. 그러니까.. "
" 미안해, 얘는 말주변이 없어서.. 내가 대신 이야기할게. 그래도 괜찮을까? " -
57 하은지-이벤트 (2397936E+5) 2020. 6. 13. 오후 8:36:08"그렇다면 좀 편하게 있어야겠습니다."
허리며 다리며 제대로 물리치료 받고 있으니 다행인 점이 있습니다.라고 생각하며 기지개를 켜며 일말의 불안에서 눈을 돌린 은지의 눈에 보인 것은... 큐브의 일원이었던 이겠지요.
"반갑습니다."
"그 일에 관해서는 유감을 표합니다."
그러나 상황에 대해서는 이해를 해주실 거라 생각합니다. 라고 인사와 함께 말하려 하면서 무슨 일로 오셨는지.라고 물으려 합니다. 누가 말을 하는지는 그렇게 중요한 건 아닌지. 들어보려 합니다. -
58 아문-소집 (4067046E+5) 2020. 6. 13. 오후 8:42:44"멋지네! 대단하네요! 지금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거 알고 계시죠? 우리를 죽이려고 한 놈은 어디서 갑자기 튀어나온 놈이 아니예요! 국가에서 검사를 받고 레벨 측정을 하고 계수를 받은 놈이죠! 그런데 능력을 몰라요? 그 지랄맞은 꼬맹이처럼 해킹 능력이 있는 것도 아닌데 정보가 없어요? 관리관은 아무런 말도 안해요?"
코즈믹호러...그래, 딱 그꼴이다. 감히 범접할 수 없는 인간을 초월한 존재와 싸워 그를 죽여햔다. 그리고 그 위에 있는 누군가...관리관은 대체 뭐하는 놈일까?
감히 도달할 수도, 바라볼 수도 없는 존재. 그런 존재를 더럽힌다면, 죽인다면 얼마나 즐거울지 상상할 수 도 없다.
그때 붉은 머리와 금발이 찾아왔다.
"간단히 말해요~ 갈곳 없죠~ 받아달라고 온거죠~ 뭔가 살려달라고, 지켜달라고 의뢰를 하러 온것 같은데~ 맨입으로?" -
59 소연-이벤트 (0402504E+5) 2020. 6. 13. 오후 8:44:53벌써부터 하와이에서 하와이안 셔츠를 입고 백사장에서 뛰어다닐 생각으로 가득차있다가 암만 휴가라고 해도 하와이까지 가는건 불가능에 가까울거란 생각에 갑자기 침울해졌다.
"하기사 하와이까지 갈 돈이 있으면 그걸로 국밥이나 한 사발 해먹었겠지."
그 때의 기억만 되살려도 두려워하는 유라를 보며 휴가의 즐거움도 잊은 채로 살짝 긴장감이 전염되듯 침을 삼켰다. 이성적으로 생각해보면 다 지난 일이고 마치 자연재해.. 폭풍이나 해일같은 느낌같다고 생각하지만 무의식적으론 아직도 피반죽이 되며 사경을 헤매던 모습들이 떠올라 자연스레 입술을 깨문다.
"그래도 어떻게든 살아남았으니 다행인건가. 정말이지 다시는 만나고싶지도 않아. 다시 돌아가면 차라리...."
말을 마치고 나간 유라의 곁으로 빨강노랑 콤비가 보였다. 또 뭔가 심상찮은 일이 생긴걸까 싶기고, 어디선가 나타난 악의 무리라도 무찔러야 할까 싶다. 생각해보면 이쪽이 더 악의 무리 같지만.
큐브가 와해되고 인원들은 흝어진것 같고.. 그러면 자연스에 세력을 흡수하거나 혼란한 거리를 수습, 후자쪽은 저지먼트쪽에서 알아서 할 테니 이쪽은 이쪽대로 일하면 되는걸까
이야기를 살짝 뒤에서 들으며 멍하니 생각에 잠겼다. 오랜만에 머리를 쓰니 또 배가 고파지기도 하고. 휴가 기념으로 오늘은 고기라도 먹을까. -
60 수호 (6265022E+5) 2020. 6. 13. 오후 8:46:49갸아아아가 날렸어;ㅁ;!!!! 패패패스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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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이름 없음◆t3fvHjr/fA (9142122E+5) 2020. 6. 13. 오후 9:08:02와아아아악 오늘까지 싸강 시험이었는데 몰랐어가지고 방금 호다다닥 시험보고 왔읍니다... 바로 이어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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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Black Ops (9142122E+5) 2020. 6. 13. 오후 9:15:03" 그치만 언젠가 심기일전해서..! "
" 그만, 우리는 지금 부탁하러 온거야. 그 말이 맞아. 큐브가 와해당한 지금 우리가 갈 곳은 없어. 할 줄 아는건 블랙옵스로 일하는 것 뿐이고. 그러니까 팬텀댄서에 병합되기를 바래서 찾아온거야. 아, 물론 맨입으로 받아달라고는 안해. 언제든지 우리 둘이 필요하다면 무슨 일이던 전력을 다할테니까. "
금발머리의 아이가 말을 하면서 동시에 수첩을 꺼내 무언가를 빠르게 적어 보여주었습니다.
[ 모든 비밀을 알고있어. 관리관에 관한것, 팬텀댄서에 관한것. 그리고 그 비밀을 캐낼 장소를 알고있어.]
" 어, 어... 그래.. 뭐.. 한 명이라도 전력이 늘면.. 좋은거겠지.. "
" 당신이 오퍼레이터지? 오퍼레이터가 이렇게 말한다면 합격인걸로 알고있을게. "
비밀이라니 대체 무슨소리야? 유라는 고개를 돌려 표정으로 팬텀댄서의 멤버들에게 물었습니다. 금발머리의 큐브가 말하는 비밀이라면 분명 그것이겠지요. 팬텀댄서의 존재의의와 관리관의 생각. 비밀을 더 캐낼 장소에서 캐낼 수 있는 비밀이라면 하나 뿐입니다. 관리관이 누구인지와 어디에 있는지. 그것에 관한게 아니라면 이렇게 말할 이유도 없겠지요. 분명한 죽음이라는 끝을향해 달려가는 죽음의 열차를 막을 방법이라는 것입니다.
[에필로그와 연락해두었어. 너희의 GPS를 교란시키고 캐낼 수 있는 정보를 캐내러 갈까해. 어떻게하겠어?] -
63 이름 없음◆t3fvHjr/fA (9142122E+5) 2020. 6. 13. 오후 9:16:17가독성 오지는구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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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아문주 (4067046E+5) 2020. 6. 13. 오후 9:23:55걱정마세요! 긁으면 잘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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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하은지-이벤트 (4069772E+5) 2020. 6. 13. 오후 9:25:06우욱.... 멀미가 도져서 아마 이 턴이나 다음 턴까지 넘길 수도 있을 수 있어요... 으으으(꾸무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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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아문-소집 (4067046E+5) 2020. 6. 13. 오후 9:29:15어깨를 으쓱거리며 내가 어떻게 아냐고 표정으로 답했다. 놈들이 말하는 그 비밀이라는 것은 분명 내가 원하는 그것일 것이다. 관리관이 누구인가 어디에 있는가...즉, 놈을 죽일 수 있다.
"와우! 강한 전력이 둘이나 들어왔네요! 새로운 동료는 언제나 환영이예요!"
드디어 놈들에게 닿을 수 있는 첫 실마리가 잡혔다. 그래...놈들을 죽일 수 있어... 어둠 속에서 한줄기 빛이 내려오는 느낌이었다. 그 빛을 따라가면 목적지에 다다를 수 있을 것이다. 문제는 빛을 따라가다가 발 밑의 함정에 빠질 수 있다는 점이겠지..그래도 해볼만한 도박이다.
"전 딱히 할일도 없으니 PC방이나 갈거예요. 여러분은 어디 갈 생각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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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소연-이벤트 (0402504E+5) 2020. 6. 13. 오후 9:36:09"심기일전! 좋은 단어다. 나도 열과 성을 바쳐서 단련하고, 단조하고. 몸과 마음을 단단히 만드는건 멋진 일이지. "
입으로는 중얼거리면서 혹시나가 역시나라고, 두 사람이 이쪽에 합류한다는쪽에 대해서 생각했다. 받아주는것과 받지 않는것의 가치비교는 내가 할만한건 아니고.. 만약 합류한다면 나에게도 좋은 자극이 되지 않을까. 최근의 그건 자극보단 재앙이었으니까.
노란쪽의 필담은 살짝 뒤쪽의 나에겐 잘 보이지 않아 눈가를 잔뜩 찌푸리며 겨우 읽었다.
비밀이라. 잘만 하면 이쪽이 저쪽의 약점을 쥘 수도 있다는건데. 위험부담은 못해도 한참 될것 같고.
앞머리를 빙빙 꼬며 이런저런 생각을 해본다.
"잡생각은 잔뜩 드는데, 나름대로 재미는 있을것 같고. 개인적으로는 환영하겠지만. "
"PC방도 좋고.. 운동도 괜찮고. 아니면 밥이나 먹으러 갈까나." -
68 수호 (6265022E+5) 2020. 6. 13. 오후 9:38:37패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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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Black Ops (9142122E+5) 2020. 6. 13. 오후 9:47:46" 잠깐잠깐, 너무 갑작스러워.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잘 모르겠는데.. 기다려봐, 난 아직 제대로 말을 한 적이.. "
비밀이니 뭐니 하는 것들은 유라를 제외한 이들이 알고있는 이야기입니다. 대뜸 나타나서 비밀을 캔다느니, 비밀을 알고있다느니 한다면 당연히 당황스러울 수 밖에 없지요. 유라는 받아준다는 말도 아직 안했다며 말을 이어가려고 할 때 금발머리의 큐브는 대뜸 손으로 유라의 입을 막고는 시선을 돌렸습니다. 잠시간의 침묵이 지나가고 이제야 됐다는 듯 금발머리의 여자는 미소를 지었습니다.
" 여기, 방해전파가 있네. 내 핸드폰도 잘 언터지고말이야.. 원래 이래? "
유라는 '그건..'이라고 말하려고 할 때 다시 선수를 챈것은 전 큐브의 2인자였습니다. 에필로그와 약속한 시간이 되었고 너희들이 차고있는 목줄의 도청장치의 재밍이 완료되어 더 이상 우리가 하는 말을 들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동시에 GPS도 재밍이 끝났으니 이곳저곳으로 뿔뿔이 흩어지는 모습이 GPS에 나타날 것이라며 의뢰를 부탁한 사람은 다른 누구도 아닌 에필로그니 믿을 만하다고까지 이야기했습니다.
" 아니아니, 기다려. 비밀이라니 무슨 소리야? 이제와서 너희를 믿으라고? 너희는 뭘 바로 믿겠다는 눈치야? 얘네가 그렇게 좋은 사람으로 보여? 얼마전까지 우리랑 피터지게 싸운게 누구인지 잊었어? 얘네가 누구 때문에 와해됐는지 잊은거야? "
" 생각만큼 똑똑한 사람은 아닌가보네. "
" 뭐? "
" 생각만큼 똑똑한 사람은 아니라고했다. 우리가 이제와서 뭘 더 잃을게 있다고 생각하나? 우리는 잃은걸 복구해야하는 사람들이지 모든걸 잃었으니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복수니 뭐니 하는 그런 시시콜콜한걸 쫓아가는 사람들이 아니다. 너도 블랙옵스니까 잘 알지 않나? 언제부터 우리가 이해관계외의 것으로 행동했지? 리더의 죽음과 큐브의 와해는 분명 복수해야할 일이 맞다. 그러나 우리는 블랙옵스다. 언제부터 블랙옵스가 사사로운 감정으로 움직였나? 우리는 새로운 둥지가 필요하고, 너희는 너희를 죄고있는 목줄을 벗고 비밀을 캐야한다. 서로가 서로에게 필요한 것을 제공할 수 있는 이해관계가 맞으니까, 그에 따라 행동하는 것 뿐이다. 너 정말 오퍼레이터 맞아? "
" 아니.. 그러니까.. 대체 그 비밀이라는게 뭐야? 왜 나만 모르는 이야기를 하고있는거야? 너희, 뭔가 알고 있으면 얘기라도 해주지 않을래? " -
70 하은지-이벤트 (3724888E+5) 2020. 6. 13. 오후 9:55:36리갱... 이번 턴부터 다시 참여하겠습니다아...(흐느적) 그치만 이번 턴은 짧겠군요.. 집이다(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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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아문-소집 (4067046E+5) 2020. 6. 13. 오후 9:59:39"틀렸어요. 오퍼레이터, 우리는 이 녀석들을 믿는 게 아니예요. 우리의 힘을 믿는 거죠."
붉은 머리에게 다가가 눈을 맞췄다.
"너희에게 둥지를 제공해줄 수 있는 자들이 우리 뿐은 아닐꺼야. 그렇지?"
어둠 속에서 길을 잃은 채 헤매고 있는 우리에게 너희들의 정보는 한줄기 빛과 같다. 우리는 그 빛을 따라 가겠지. 발밑의 함정을 눈치채지 못한 채...우리를 위한척, 함께 싸우자고 하면서 관리관과 짜고서 우리를 죽이려는 함정 속에 빠뜨리려는 계략일 수도 있어. 하지만 어쩌겠어. 당장 이 빛을 따라가지 않으면 어디에도 갈 수 없는데.
"너희들이 내 뒤통수를 친다면...물론 그것도 나쁘진 않겠지만...너희들의 팔다리 하나 쯤은 잃을 각오를 해야할꺼야."
아문은 씩 웃으며 아무도 먹지 않는 식은 붕어빵을 입에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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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하은지-이벤트 (3724888E+5) 2020. 6. 13. 오후 10:01:41"오퍼레이터. 무척 유감스러운 일입니다만, 재밍을 해서라도 알아야 하는 사실이 있다는 일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말하려 하네요.
"팬텀댄서의 창립목적이라던가, 관리관님의 목적 등을 의식이 혼재한 틈을 타 알게 된 이상 어느 정도 대비는 해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딱딱 유라에게 말하려 하고는 저번 의뢰는 일종의 테스트먼트였다고 합니다. 즉 휴식 후 어느 정도 의뢰를 진행한 다음에 계수 1위와 또 붙을 수도 있다는 소리입니다. 그때에는(큐브의 일원이었던 이를 슬쩍 바라보고는) 계수 1위도 대체할 게 없는 이상 인정사정 없을 게 틀림없습니다.
라고 말하려 하네요. -
73 소연주 (0402504E+5) 2020. 6. 13. 오후 10:07:16이번턴은 한번만 패스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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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Black Ops (9142122E+5) 2020. 6. 13. 오후 10:19:18" 아니, 내 말은.. 그러니까.. "
유라는 아랫입술을 꾹 씹더니 한숨을 폭 내쉬었습니다. 너희가 이렇게까지 말한다면, 뭔가 있는거겠지. 유라는 일단 알겠다고 말은 했지만 자신도 블랙옵스에 몸을 담고있는 이상 그 누구도 함부로 믿을 수는 없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건 너희나 나나 마찬가지야. 고개를 돌려 팬텀댄서의 일원들에게도 일렀습니다. 그런데도, 그렇게해서라도 알아야할 게 있다면 그건 그에 상응하는 것이겠지. 유라는 '일단은 알겠어.' 하고 말하며 계획을 들어보자고 말했습니다.
" 팬텀댄서가 있기 전의 블랙옵스. 그 블랙옵스가 있던 아지트에 가볼생각이야. 에필로그도 거기가 가장 확실하다고 했고 너희가 생기기 직전에 모든 정보가 사라진 곳이니까. 남은거 하나라도 건져야하지 않겠어? "
유라는 영 못미더웠지만 그런 곳이 있다면 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 하고 덧붙였습니다. 팬텀댄서 이전의 블랙옵스. 또 다른 팬텀댄서. 그런 것이 있다는 이야기는 들어본 적도 없습니다. 어디로 가면 되냐는 질문에는 전의 2인자가 대답했습니다. 멀지않은 곳에 있다는 말밖에 듣지 못했고 걸어서 이동할 거리는 아니었는지 차로 이동하자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전 큐브의 일원들이 타고온 차는 꽤나 값이 나가는 고급 세단이었고 붉은머리는 자연스럽게 운전석에 앉았습니다.
" 자, 가볼까. 너희들의 비밀을 파헤치러. " -
75 아문-소집 (4067046E+5) 2020. 6. 13. 오후 10:24:00이번턴은 패스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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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하은지-이벤트 (3724888E+5) 2020. 6. 13. 오후 10:27:29"맞습니다."
유라의 말에 긍정합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알아두어야 팽당하지... 아니 팽조차도 아니라 미끼가 되는 것인가...그렇게 스러질 순 없지 않습니까."
느릿하게 말하려 합니다. 비밀을 파헤치러 간다는 것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아 비밀. 참으로 위험하기 그지없습니다."
덤덤하게 말하려 하지만 사실 속은 좀 긴장했습니다. 원하는 것을 얻으려면... -
77 소연- 이벤트 (0402504E+5) 2020. 6. 13. 오후 10:29:32한참이나 뭐가 잘못된건지 이해를 못했다. 생각해보니 그 자리엔 없었구나 싶어서 나중에 이야기해주기로 했다. 내가 하면 자신 없으니까 다른 친구들에게 부탁이나 해볼까. 나보단 잘 말해주겠지. 뭐... 나 말고도 이런 생각을 한 사람이 있을테니까 큰 신경은 안써도 될까 싶지만. 아무튼 전력 보강은 도움이 된다. 저번같은 재앙이면 또 몰라도. 아니, 재앙일수록 좀 더 힘을 모아서 사전 준비라도 잘 했어야 했지. 지나간 이야기니까 제쳐두고. 흐음...
"그런게 정말 있을까. 내 기억엔 그렇게 호락한 친구들이 아니었던것 같은데. 음... 받아들일면 끝까지 믿던지 끝까지 의심하던지 둘 중 하나겠다만은. 나는 의심보다는 믿는쪽이 편하더라고."
한참을 고민하다 횡설수설했지만 결국은 불안해도 일단 믿어보자는 의견을 냈다. 결정은.. 모두의 의견을 듣고 내려나 싶지만. 아니면 일단 가보고 생각하거나.
일단은 움직이는게 내 맘에도 편하고 스타일에도 맞다. 위험해지면 위험해지는대로 할 수 있는걸 하고. 이정도만 생각해두면 되겠지. 아무튼 잘 될거야. 액땜도 거하게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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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수호 (6265022E+5) 2020. 6. 13. 오후 10:29:44"..... 쪼매 무섭구마... 괘안나 모르긋네.."불길하다
수호는 어색하게 웃으며 말했다.
"그란디 면허증은... 있는 기제....?"
왠지 모를 불길함이 수호를 덮쳤다. 그는 안전벨트를 꽉 채우면서 말했다. -
79 정현주 (6793455E+5) 2020. 6. 13. 오후 10:31:25쿠어억 ... (시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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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하은지-이벤트 (3724888E+5) 2020. 6. 13. 오후 10:31:58어서오세요 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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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아문-소집 (4067046E+5) 2020. 6. 13. 오후 10:35:06어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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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Black Ops (9142122E+5) 2020. 6. 13. 오후 10:35:27크라임넷에 소속된 사람들은 크라임넷 켜고 대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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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정현주 (6793455E+5) 2020. 6. 13. 오후 10:36:25저어는 다음턴부터 참여하겠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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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아문-소집 (4067046E+5) 2020. 6. 13. 오후 10:37:05드디어 크라임넷 소속의 첫 임무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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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Black Ops (9142122E+5) 2020. 6. 13. 오후 10:37:40엄.. 첫 임무는 아니에요 엄밀히 말하면! 이전부터 쭉쭉 알게모르게 활동해왔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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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아문주 (4067046E+5) 2020. 6. 13. 오후 10:38:47오! 그런데 크라임넷은 스토리 내에 실제 있는 건가요? 아님 스레 외적으로 원활한 스토리 진행을 위해 만들어진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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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Black Ops (9142122E+5) 2020. 6. 13. 오후 10:42:17" 면허? 당연히 없지. 무슨소리를 하는거야. 너 블랙옵스 맞아? 건덕지가 될 만한건 아무것도 남기지 않는 사람들이라고 우리는. "
당연하다면 당연한 이야기였습니다. 표면적인 신분을 위한 신분증은 있어도 필요 이상으로 많은 신분증을 만들 필요는 없었습니다. 블랙옵스로 일하게되면서 자동적으로 기존의 신분은 소멸했으니 최소한의 것만으로 새로 만드는것은 통과의례와 같은 것이었습니다. 차는 한참을 달려 외곽의 한적한 도로를 달렸습니다. 모름지기 블랙옵스의 아지트라면 사람의 인적이 없는 곳에 있어야하는 것은 당연한 일. 깊지 않은 숲 속으로 들어가자 이끼가 조금 낀 건물 하나가 나왔습니다. 현 팬텀댄서의 아지트와 비슷한 모양을 하고있지만 크기는 조금 작은 이전 팬텀댄서의 아지트. 유라는 아랫입술을 깨물고 아무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 자, 내려서 찾아보자고. 저 안에 뭐가있는지 말야. 아직 우리도 안가봤고 그리고 뭐.. 만에 하나라도 저 안에 우리를 적대시하는 무언가가 있다고 한들 너희정도의 힘이면 스스로는 지킬 수 있잖아? "
" 마찬가지로 우리도 우리를 지킬 힘은 있다. 그러니, 안을 찾아보고 밖에서 만나자. "
둘은 앞장서서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유라는 먼저 들어가라며 자연스레 담배 하나를 입에 물었습니다. 이거만 피우고 들어갈게. 유라는 멋쩍은 미소를 지어보였고 문 옆에 서서 하얀 연기를 내뿜었습니다.
// 내부로 들어가서 수색하는 레스를 부탁드립니다! -
88 Black Ops (9142122E+5) 2020. 6. 13. 오후 10:43:30>>86
비밀 XD -
89 아문주 (4067046E+5) 2020. 6. 13. 오후 10:47:47>>88 귀여운 이모티콘!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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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우정현 - 이벤트 (6793455E+5) 2020. 6. 13. 오후 10:48:06무면허 운전은 하도 많이 겪어서 이젠 익숙하다니까. 누가 운전대를 잡던 신경 쓰지 않고 창밖의 풍경에만 집중할 따름이었다. 점점 외곽으로 나가는 차는 이내 사람의 인적은 거의 없는 곳에 도착했다. 이전의 팬텀댄서, 그들이 쓰던 아지트. 형태 자체는 비슷했지만 크기는 조금 더 작은 것 같았다.
" 담배는 몸에 안좋은데. "
하지만 남의 일에 크게 신경 쓸 것은 아니었다. 다들 알아서 잘 하리라고 생각하고 아지트의 앞에 섰다. 조금은 긴장되는 것이었지만 설마 위험한 것이 있을까. 비전투 계열 능력이라서 막상 위험이 닥치면 살아남기는 힘들겠지만 그것은 운에 맡겨야하는 것이었다.
" 먼저 들어갑니다~ "
작게 손을 흔들어보인 나는 그대로 아지트 내부로 진입했다. 외형은 비슷했는데 내부 구조도 비슷하려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조심히 이곳저곳 훑어보면서 전진하기 시작했다. -
91 하은지-이벤트 (3724888E+5) 2020. 6. 13. 오후 10:52:31"들어가겠습니다."
아지트에서... 무엇을 찾을 수 있는가. 혹은 재밍이 풀리는가.. 혹은 다른 것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확실한 것은 빠르게 찾아야 한다는 점?
안쪽을 뒤져보려 합니다. 이것저것이겠죠.. -
92 아문-이벤트 (4067046E+5) 2020. 6. 13. 오후 10:53:31"담배 냄새가 네 목숨을 위협할꺼야."
담배 냄새는 강하다. 그리고 그 냄새를 적들은 놓치지 않는다.
"아니면 폐가 먼저 썩든가"
아문은 자기자신을 지킬 힘이라는 말에 살짝 미소를 지었다. 그딴거 있을리가 없잖아...
권총 두자루, 나이프 두개, 수류탄. 이것이 그가 가진 무장의 전부였다.
"살아서 나올게~"
손을 흔들며 내부를 수색하기 시작했다. 라이터를 꺼내어 불빛에 의지해 곳곳을 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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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소연주 (8799592E+5) 2020. 6. 13. 오후 10:56:02"듣고보니맞는 말인...가? 상식하곤 좀 떨어져도 그럴듯한데. 음...역시 배운 사람은 다른가"
찝찝하지만 납득은 한 채로 조용히 안전벨트를 합니다. 신분은 두 개 세 개일 수 있지만 목숨은 하나니까.
걱정할것 없이 차는 생각보다 평범하게 달렸다. 운전면허는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운전 정도는 배워두는게 좋은가 싶은 생각도 들었다.
숲 속으로 들어가자 약간은 서늘하고 오싹한 기분이 들었다. 혹시나 이것까지 커다란 함정이라면? 가면 우리를 묻어둘 수많은 병력이 있다면? 사실 내가 뇌속의 통이라면? 미친 전기자극이 과학자를 주고있는 것이라면?
뭐,그렇다 하더라도 숲 속이라면 통째로 태워먹을 수 있는 사람을 데려가는데 겁먹을게 있나 싶기도 하다. 싶은 생각을 하고있으니 도착이다. 왠지 으스스한게 귀신이나...노숙자같은게 있을법하다. 아니면 유골같은 거라던지.
두 사람이 먼저 들어가는걸 보고는 앞장서서 당당하게 들어간다.
조명이 없어서 어둡다 해도 이 찬란한 불꽃 앞에선 어쩔 수 없을걸? 비록 뭔가 태워먹지 않으려면 조심 또 조심해서 약하게 써야겠지만.
뒤의 모두가 환하게 느껴질 정도로 불꽃을 피워올렸다. -
94 Black Ops (9142122E+5) 2020. 6. 13. 오후 11:10:32환한 불꽃을 피우고 내부를 수색하던중에 손에 잡히는 서류가 몇 장 있었습니다. 한 차례 불에 탔었는지 형체를 알아볼 수 없는 서류들이 대부분이었지만 그 와중에 몇 가지 알아볼 수 있는 서류도 섞여있었습니다. 손에 집히는대로 여러가지 서류들을 집어들고 밖으로 나오는데에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챙겨온 서류들은 한 자리에 모아놓고 보려고할때 유라는 자신이 들고있는 서류를 내려놓지 않았습니다. 이미 내용을 한 차례 보았는지 얼굴색이 급격히 안좋아진 유라는 속이 타는지 담배하나를 더 꺼내 입에물고 불을 붙였습니다.
" 일단.. 확인해보자. "
퉷, 하고 바닥에 꽁초를 버리고 발로 밟아 비벼 끈 후에 유라는 자신이 챙겨낸 서류를 내려놓았습니다. 은지가 챙겨온 서류, 정현이 챙겨온 서류, 아문이, 소연이 챙겨온 서류들이 한데 모였고 전 큐브의 일원들이 찾은 서류도 있었습니다.
대부분은 영양가가 없는 서류들이었습니다. 재산에 관한것, 아지트의 위치에 관한 것, 비밀엄수에 관한 것. 관리관에 관한 내용은 없었지만 차기 팬텀댄서에 관한 이야기는 있었습니다. 레벨5의 계수1위를 위한 자살팀이라는 것. 그리고 팬텀댄서의 최후에 관한 내용까지 있었습니다. 그 모두를 관리하는게 무엇인지, 마지막의 기폭장치와 중간 관리자가 누구인지에 대한 이야기들.
" 처음부터, 처음부터 이런거였어.. 처음부터... "
유라는 자신이 찾아낸 서류를 바닥에 늘어놓았습니다. -
95 이름 없음◆t3fvHjr/fA (9142122E+5) 2020. 6. 13. 오후 11:10:51다음 레스가 올라가는데 시간이 조금 있어요. 노래 한 곡 들으시면서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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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수호 (6265022E+5) 2020. 6. 13. 오후 11:10:57" 워메.... 여그서 뭘 찾아낼 수가 있을랑가 모르것구마"
무사히 내릴 수 있었다는 거에 감사한 수호는 일단 안으로 슬쩍 들어갔다.
"아."이거가?
무언가라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 수호가 ㅠ -
97 수호 (6265022E+5) 2020. 6. 13. 오후 11:13:21갹 도중작성!!
>>(+)이거?
아지트의 바닥에서 무언가를 훑었다.
"나가 뭐 찾은 그 같은디....? 이게 뭐고?"
먼지가? 그렇게 말하며 수호가 손을 뻗었다. -
98 수호 (6265022E+5) 2020. 6. 13. 오후 11:14:13앗늦었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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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Classified 1 (9142122E+5) 2020. 6. 13. 오후 11:14:29Classified
이름 : 하은지
코드명 : Mai
특이사항 : 계수 9, 레벨 5
- 해당 인원은 계수 9의 레벨5로, 팬텀댄서의 중간 관리직의 자리에 [적합]판정
- 능력의 사용범위가 넓으므로 많은 상황에 유연한 대처 가능
- 팬텀댄서 프로젝트가 팬텀댄서 인원들에게 발각될 경우 해당 인원에게 나머지 팬텀댄서의 처리를 명령할 것 -
100 아문-이벤트 (4067046E+5) 2020. 6. 13. 오후 11:16:41오! 근데 가능할지는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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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Classified 2 (9142122E+5) 2020. 6. 13. 오후 11:16:58Classified
이름 : 천수호
코드명 : 쥐
특이사항 : 인첨공 태생
- 해당 인원은 '동물'을 매개체로 많은 정보를 정확하고 빠르게 수집 가능
- 위 능력은 다른 팬텀댄서의 멤버들을 감시하는데 최적화된 능력이라는 판단
- 팬텀댄서의 중간 관리직과 중간 감시자 역할에 [적합]판정
- 팬텀댄서 프로젝트가 팬텀댄서 인원들에게 발각될 경우 해당 인원에게 나머지 팬텀댄서의 처리를 명령할 것 -
102 아문-이벤트 (4067046E+5) 2020. 6. 13. 오후 11:17:09다들 너무 강해져서 한사람이 모두를 쓸어버릴 수는 없을 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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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Classified 3 (9142122E+5) 2020. 6. 13. 오후 11:18:53Classified
이름 : 아문
코드명 : 화이트
특이사항 : 정신감정필요
- 해당 인원은 다른 이들과 다른 정신세계를 보유한 것으로 판명
- 타겟을 처리하는데 어떠한 감정의 동요도 없음을 확인
- 팬텀댄서의 중간 관리직과 중간 감시자 역할에 [적합]판정
- 팬텀댄서 프로젝트가 팬텀댄서 인원들에게 발각될 경우 해당 인원에게 나머지 팬텀댄서의 처리를 명령할 것 -
104 소연주 (8799592E+5) 2020. 6. 13. 오후 11:19:36보면 안되는 정보가 보이는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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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Classified 4 (9142122E+5) 2020. 6. 13. 오후 11:20:09Classified
이름 : 서유라
코드명 : Ghos
특이사항 : 확연한 재능을 보임
- 해당 인원은 팬텀댄서의 초창기 멤버임
- 초기에는 많이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으나, 오퍼레이터 자리에 올리는 것으로 정신개조가 가능함.
- 오퍼레이터 자리와 중간 관리직의 자리에 [적합] 판정
- 팬텀댄서 프로젝트가 팬텀댄서 인원들에게 발각될 경우 해당 인원에게 나머지 팬텀댄서의 처리를 명령할 것 -
106 수호 (6265022E+5) 2020. 6. 13. 오후 11:21:07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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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정현주 (8606598E+5) 2020. 6. 13. 오후 11:23:25은지라면 레벨 5 라서 가능할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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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Black Ops (9142122E+5) 2020. 6. 13. 오후 11:24:53몇몇 불에 타버린 서류들에서 부분부분 보이는 부분들을 읽어보니 마지막 줄의 내용이 간간히 보였고 나머지 이들이 이름도 사이사이 보였습니다. 서로의 눈치를 보아하니 이 내용이 진짜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지만 적어도 누군가에게는 사실일 내용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유라는 뒤로 한 걸음 물러서서 능력을 전개할 준비를 하고 주변을 둘러보았습니다.
" 물러서. 다가오지마. 저, 저 서류. 내 이름이 들어가있는건 진짜가 아니야. 나도 처음보고, 처음듣는 내용이야. "
" 그런거네. 이 중에 진짜 '중간 관리직'이 섞여있을테고, 그게 누구인지는 아무도 모르는. 그런거구나. "
큐브의 2인자는 미소를 지었습니다. 이런 파국을 맞이하는 거였어. 큐브의 두 명은 뒤로 멀리 물러서서 상황을 지켜보았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의심하게 된 상황에 괜히 끼어들었다가 자신들이 피해를 볼 수도 있는 것은 당연했기 때문이지요. 유라는 후 - 하고 심호흡을 하곤 식은 땀을 닦았습니다.
" 믿어주지 않겠지만, 저 서류에 내 이름이 들어가있는거. 저건 가짜야. 난 저런게 있다는 이야기도 못들어봤고 난 정말 아니야. 하지만 동시에.. 저 중에 하나가 진짜가 아니라는 보장도 없어. 너희 중에 진짜 관리자가 있을 수도있어. 없을거라고 장담은 못한다고. 그러니.. 그러니까.. "
머리가 터져버릴 것 같았습니다. 유라는 움직이지마! 하고 큰 소리로 외치곤 모든 인원을 경계하기 시작했습니다.
" 이건 그러니까.. 그거네. "
" 지금부터, 서로 죽여라. "
" 응. 그거. " -
109 효신주 (3519949E+5) 2020. 6. 13. 오후 11: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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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수호 (6265022E+5) 2020. 6. 13. 오후 11:26:51저것이 뭐시여....(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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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수호 (6265022E+5) 2020. 6. 13. 오후 11:27:30어서와 효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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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하은지-이벤트 (3724888E+5) 2020. 6. 13. 오후 11:28:35어서와요 효신주..(얼떨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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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정현주 (8606598E+5) 2020. 6. 13. 오후 11:30:48호달달 어떻게 반응해야하지 ... 회색머리단은 살아남았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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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Classified (9142122E+5) 2020. 6. 13. 오후 11:31:19Classified
이름 : 천소연
코드명 : 골리앗
특이사항 : 의심받지 않을 완벽한 인재
- 해당 인원의 능력은 충분히 공격적임
- 개화한지 얼마 안되었으나, 충분히 공격적인 능력으로 전투및 소거에 적합함
- 중간 관리직의 자리에 [적합] 판정
- 팬텀댄서 프로젝트가 팬텀댄서 인원들에게 발각될 경우 해당 인원에게 나머지 팬텀댄서의 처리를 명령할 것
Classified
이름 : 서문효신
코드명 : 808
특이사항 : 판단력, 냉정함 우수
- 해당 인원의 상황판단능력은 상당히 우수함
-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상황에대한 임기응변이 뛰어날 것으로 예상
- 이해관계를 잘 따지며 사사로운 감정이 없기에 명령에 잘 복종할 것으로 추정
- 중간 관리직의 자리에 [적합] 판정
- 팬텀댄서 프로젝트가 팬텀댄서 인원들에게 발각될 경우 해당 인원에게 나머지 팬텀댄서의 처리를 명령할 것
Classified
이름 : 우정현
코드명 : 캐슬링
특이사항 : 능력의 성장에 뛰어난 재능을 보임
- 해당 인원의 능력 개화 속도는 타의 추정을 불허함
- 능력또한 치고 빠지기에 적합한 암살형 능력으로, 대부분의 암살임무에 적합할 것으로 판정됌.
- 중간 관리직의 자리에 [적합] 판정
- 팬텀댄서 프로젝트가 팬텀댄서 인원들에게 발각될 경우 해당 인원에게 나머지 팬텀댄서의 처리를 명령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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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수호 (6265022E+5) 2020. 6. 13. 오후 11:32:15ㅁㅁㅁㅁ문서가 더 있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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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이름 없음◆t3fvHjr/fA (9142122E+5) 2020. 6. 13. 오후 11:32:29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 시빌 워
개막 - ! -
117 이름 없음◆t3fvHjr/fA (9142122E+5) 2020. 6. 13. 오후 11:32:58나머지 인원들의 문서도 있다는 것이에요! 저 위에는 일부만 딱딱 올려놓은 것이고 진행레스 올라온 김에 나머지 것들도 주르륵 올렸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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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수호 (6265022E+5) 2020. 6. 13. 오후 11:33:25앗 그럼 반응 올려도 되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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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정현주 (8606598E+5) 2020. 6. 13. 오후 11:33:35>>113 회색머리단도 파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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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이름 없음◆t3fvHjr/fA (9142122E+5) 2020. 6. 13. 오후 11:33:45아 네네 다음 반응들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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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수호 (6265022E+5) 2020. 6. 13. 오후 11:41:17"내는... 내도 아이다!!! 내는 남의 비밀은 관심 읎다! 관심 있었으모 여그 아ㅡ들의 와이들카드도 알았을지도 모르제. 내는 모린다. 암튼! 내는 참말로 아이다!"
수호는 자신의 몸을 지키려는 것처럼 몸을 웅크렸다. 움직이지 말라는 외침이 들린 건 그것과 동시였다.
".... 내는.. 내는.... 아이다.. 참말로 아이다..."
//수호 대 멘 붕 ! -
122 아문-이벤트 (4067046E+5) 2020. 6. 13. 오후 11:42:37눈을 찌푸렸다.
"하...망할 자식들..."
총을 꺼내들었다. 장전한다. 이래선 관리관 놈에게 다가갈 수 없다.
"야, 솔직히 말하자. 여기서 살상 능력 있는 놈들이 몇이나 있냐?"
손가락으로 자신을 가리킨다.
"레벨 0인 나? 솔직히 여기서 내가 죽일 수 있는 애가 존재는 하겠냐? 어떤 멍청이가 나한테 모두를 죽이라는 명령을 내려?"
손가락으로 수호를 가리킨다.
"동물하고 이야기하는 게 전부인 저녀석은 어떻고? 나랑 뭔 차이가 있어?"
유라를 가리킨다.
"사람 한두명 죽였다고 울면서 자학하고 담배피고 센척하면서 썩어 문드러지는 내면을 숨기려고하는 쟤? 명령 받자마자 자살할껄?"
은지를 가리킨다.
"넌 모르겠다. 근데 정전기 가지고 잘도 사람을 죽이겠네. 더군다나 여기있는 전부를!"
소연을 가리킨다.
"레벨 1! 여기서 얘가 죽일 수 있는 사람은 나 밖에 없어"
정현을 가리킨다.
"그래, 얘는 한명정도는 우주로 보내서 죽일 수 있다고 치자. 근데 남은 애들은 어떻게 죽이게?"
효신을 가리킨다. 왠지 효신은 가능할 것도 같았다.
"...아 몰라!"
다른 사람들도 가리키려다가 눈가를 잡는다.
"아니, 아니야, 생각을 해봐! 여기서 다른 팬텀댄서를 몰살시킬 수 있는 힘을 가진 놈이 누가있어?"
"설사 스파이가 숨어있더라도 우린 그저 우리 일만 하면 돼! 관리관을 찾아서 죽이면 된다고! " -
123 우정현 - 이벤트 (8606598E+5) 2020. 6. 13. 오후 11:42:59ㅇ, 이게 무슨 ... 서류들은 엄청난 내용을 담고 있었다. 이런 사태까지 예상하고 있던 것인가.. 빌어먹을 관리자 놈들은 우리의 예상을 뛰어넘을 정도로 철두철미했다. 하지만 정말 이 중 누군가가 중간 관리직이고 모두를 죽여야한다면 이후의 일은 너무나도 끔찍한 것이겠지. 아니면 모두가 아니라는 가능성도 존재하겠지. 하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 그런 가정을 믿는 것은 너무나도 낙관적이었다.
" 지금은 아무도 움직이지 않는 것이 좋겠지. "
시선이 은지를 향했다. 정말로 은지가 관리직이라면 나를 가차없이 죽일 수 있을까? .. 아니면 반대로 내가 중간 관리직이라면? 샐 수도 없이 무한한 감정의 소용돌이가 밀려올라오는 것을 가까스로 억누르고 나는 조심스럽게 손을 뻗으려했다. 내 능력은 손에 닿지 않으면 발동하지 않으니까. 여기서 가장 위험한 사람을 꼽으라면 .. 역시 오퍼레이터와 은지려나. 특히나 은지는 우리 모두가 나선다고 해도 어떻게 될지 몰랐다. 레벨 5의 벽은 높으니까.
' 한명씩 내 손을 잡으면 내가 랜덤한 곳으로 옮기고 ... 한동안 아무도 만나지 않는 것으로. 그게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지금 한번에 몰살 당할 기회에서는 벗어날 수 있으니 ... '
내 능력은 거리의 제한이 없다. 인첨공은 넓고 보낼 수 있는 좌표는 무한하다. 특정 건물의 n층까지도 보낼 수 있는 정확도이기에 할 수 있는 말이었다. 하지만 이것은 곧 실현될 수 없는 말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용의자 목록에는 나 또한 올라와있었고 그렇기 때문에 내 말 또한 아무도 믿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었다. 손을 천천히 내리고 주변을 훑어보았다. 이를 어찌해야하나.
" -
124 정현주 (8606598E+5) 2020. 6. 13. 오후 11:44:11은지는 레베루 5라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정전기는 아닐지도 모른다 이 말입니다 ... (호달달)
-
125 소연- 이벤트 (0402504E+5) 2020. 6. 13. 오후 11:44:23"음. 방금 처음으로 괜히 왔나 싶었는데. 그냥 태워버리고 못본셈 칠까..."
1분정도 머릿 속에서 로딩이 걸렸다. 음.. 그러니까 이 중에 스파이가 있다. 그 말인가? 제일 깔끔한건 모조리 묻어버리는거지만 역시 친구들을 내 손으로 처리하는건 못하지. 할 수도 없고 하고싶지도 않고.
"오! 내 이름도 있네. 의심받지 않을 완벽한 인재라. 좋게 봐주는건 좋네. 이정도로 좋게 봐줬으면 그렇게 굴리지 말고 월급이나 낭낭하게 주지."
껄껄 웃으며 옆 사람에게 내 이름이 적힌 서류도 보여줬다. 확실히 이런 곳에서 불지르고 묻어버리면 소거 하나는 확실하겠네. 나까지 소거된다는건 문제지만. 여기서 난 불이 바깥까지 옮겨붙으면 적당한 산불사고로 취급될거고...
하나하나 의심하면 끝도 없으니 일단은 배제해두고 저쪽의 큐브 2인조에게 눈을 살짝 돌렸다. 저 양반들은 알고 있었을까. 알고있었든 아니든간에 저쪽에서 터치하려는 움직임은 아직 없다. 최소한 내가 확인할 수 있는 한에서는. 사실 나 스스로도 뭔가 있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어서 섣불리 움직이고 있지는 않지만 혹시 몰라서 약간 뒷걸음쳐 모두를 시야 안에 넣으려 한다. 언제든지 공격할 수 있도록 연산력을 끌어올리자 조명역할을 하던 불꽃이 화려하게 타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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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아문주 (4067046E+5) 2020. 6. 13. 오후 11:44:31이런...너무 막나가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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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아문주 (4067046E+5) 2020. 6. 13. 오후 11:47:29>>124 뱅크에서 살상력이 없다고 하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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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하은지-이벤트 (3724888E+5) 2020. 6. 13. 오후 11:47:56문서의 내용은 꽤... 적나라했습니다.
경계하는 유라를 잠깐 보려 합니다.
"발각될 경우는 어떤 경우입니까. 지금의 경우입니까. 아니면 에필로그에게 듣는 시점입니까."
꽤 복잡해보입니다. 라고 생각하면서 서류를 힐끔 봅니다.
"뭐.. 현 오퍼레이터와 제가 가장 위협적으로 보이는 것은 맞습니다만.."
딱히 별 행위는 하지 않으려 합니다.. 뭐. 만일을 대비한 것 정도는 해두겠지만..? -
129 하은지-이벤트 (3724888E+5) 2020. 6. 13. 오후 11:50:16정전기로 사람 죽이는 건.. 에... 가능은 하지 않을까요..? 정전기를 한 10초동안 사람 몸에 꾸준히 흘려넣고 유지시키면 즉사..이지 않을까(?)
근본적으로 정전기 전압이랑 전류가 높긴 높아서..(?)
(팩트: 아무말이다) -
130 아문주 (4067046E+5) 2020. 6. 13. 오후 11:52:25>>129 그런 방법이 있군요! 역시 은지도 용의선상에 넣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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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소연주 (0402504E+5) 2020. 6. 13. 오후 11:54:47레벨1! 이 너무 와닿는다... 빨리 훈련해서 레벨 올리지 않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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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Black Ops (9142122E+5) 2020. 6. 13. 오후 11:55:38" 움직이지 말라니까!! "
높은 목소리로 전체를 쏘아붙였고 유라는 바닥에 위협용으로 두 세번의 포톤레이저를 날리곤 빠르게 고개를 이리저리 돌리며 상황을 파악하려 애썼습니다. 그래. 화이트의 말이 맞다. 하지만 동시에 틀렸다. 레벨1이라고 죽이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손에 들고있는 건 총이잖아. 너도 충분히 우리를 죽일 수 있잖아. 긴장감이 없는 사람은 총알 한 발로 가볍게 보낼 수 있는거잖아. 쥐. 왜 아니라고 생각해? 동물을 매개체로 수많은 정보를 손에 쥐고 있을거고 매일 밤마다 작은 동물 한두마리면 일거수일투족을 알 수 있어. 독이 있는 동물로 사람을 죽일 수 있게 됐다고 했잖아. 나? 난 블랙옵스의 오퍼레이터인 사람이야. 심지어 능력도 그 쪽에 최적화되어있고 이해관계에 따라서 움직이는 블랙옵스의 오펄레이터라고. 내가 아무리 아니라고 말한들 제일 의심되는건 나잖아? 마이. 레벨5 그 자체만으로 설명이 끝나. 골리앗. 의심받지 않을 최고의 인재. 동의해. 누가 레벨1의 이제 막 개화한 사람이 누군가를 죽일거라고 생각하겠어. 그래서 의심가는거야. 캐슬링. 맞는 말이야. 뒤에서 손 끝만 붙여도 우주공간으로 보내버릴 수 있잖아. 808, 넌 아닐거야. 아니라고 믿고있어. 누구보다도 믿어. 하지만 네가 중간 관리직이고 그래서 날 죽여야한다면. 그래야 네가 산다면 난 기꺼이 죽어줄 수 있어.
" 모르겠어.. 하나도 모르겠어.. 내가 아는건 단 하나야. 내가 아니라는 것. 그거 하나뿐이야. 너희 중에 진짜 중간직이 있을지 누가 알아? 아니, 애초에 모든게 이상해. 너희 모두가 짜고치는 판일수도 있잖아. 내가 계속 그 비밀이 뭐냐고 물었을 때, 한 명이라도 대답해줬어? 아니잖아? 애초에 비밀이라는게 있기는 해? 내가 왜, 어떻게 믿을 수 있겠냐고!! "
유라는 다시 쏘아붙이는 목소리로 말하곤 다리에 힘이 풀릴 뻔 했지만 견뎌내었습니다. 이보다 더한 상황도 버텨왔다. 처음부터 이들을 완전히 신뢰하지 않았다. 결국 이 사람들도 이해관계로 움직이는 블랙옵스에 불과하다. 언제든 뒤에서 칼을 꽂을 수 있는 사람들이다. 유라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처음부터 그렇게 생각해왔으니 막상 일이 닥쳐와도 별 거 없을 줄 알았지만 막상 일이 닥쳐오니 그건 또 아닌 모양이었습니다. 유라는 뒤로 천천히 움직이며 언제든지 레이저를 쏠 준비를 했습니다.
" 아무도.. 아무도 믿지마. 너희도 날 못믿는 건 알아. 하지만... 그래. 오퍼레이터로서의 명령이야. 아무도 믿지마. 절대로. " -
133 정현주 (0865856E+6) 2020. 6. 14. 오전 12:00:54의문의 우주공간살해 ..
-
134 하은지-이벤트 (2081199E+5) 2020. 6. 14. 오전 12:02:34레벨 5라서 설명이 끝나다니. 엄청나다(?)
은지주: 아니 내가 니가 레벨 5가 나올 거라 생각했겠냐..
은지: 그러게요.. -
135 수호 (8682783E+5) 2020. 6. 14. 오전 12:04:49"워메!!!"
레이저에 더 놀란 수호가 몸을 더욱 크게 웅크렸다. 레이저에 잘못 맞으면... 죽을지도 모른다.
".... 내는... 모리긋다."
믿지 말아야 하나. 어째야 하나 따위를 생각하던 수호가 중얼거리듯 말했다.
"내는 인자, 내 말고는 몬 믿긋다..."
먄하다. 그렇게 덧붙이기도 했다. -
136 아문-이벤트 (5534058E+5) 2020. 6. 14. 오전 12:08:39근데 비밀이라는 게 팬텀댄서가 계수 1위 성장을 위한 도구였다는 거 맞죠?
-
137 이름 없음◆NSP0iLE1BM (3451058E+5) 2020. 6. 14. 오전 12:09:07>>136
네! -
138 하은지-이벤트 (2081199E+5) 2020. 6. 14. 오전 12:09:50"믿으라고 강요하지는 않겠습니다."
어쩌면 스스로도 믿을 수 없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라고 느릿하게 말하려 합니다.
"머리에 뭐가 심어져 있어서 자신도 모르게 공격한다거나."
나름대로 최악을 가정해보는 겁니다. 라고 덧붙이고는 정전기를 약간 유도해내긴 하지만 그냥 주위에 띄워두기만 하려 하네요. 나름의 방어 약간입니다. 일까요? -
139 소연 - 이벤트 (6654067E+5) 2020. 6. 14. 오전 12:14:51두 눈을 끔뻑인다. 깜짝 놀란 바람에 연산이 끊겨 불꽃은 사그라들고, 잠시나마 빛을 발하던 공간이 어두워진다. 무의식적으로 자극이 온 방향을 향해 신경이 곧두서는걸 훈련한 대로 잠재우고 침착함을 유지한다. 잠시 적막과도 같은 짧고 어두운 시간이 지난 후에 다시금 불빛을 냈다. 생각해보니 포토키네시스쪽이 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이러다 진짜 뭔가 태워먹는건 아닐까.
태평한 생각을 일부러라도 잔뜩 하면서 긴장감을 낮춘다. 적당히...소풍 왔다고 생각하고. 지금은 단지 마피아게임을 하고있을 뿐이라고. 그러면 할 일은 대충 추가 정보가 나올 때까지 결정은 보류. 애초에 여기중 누가 날 죽이려 했으면 진작 죽었겠지. 애초에 여기 올 때부터 함정은 각오하고 있었고. 단지 배신자는 뭉개고 함정은 돌파하면 되는거다.
결의를 다시금 다진 채로 숨을 크게 들이쉬었다 내쉬었다.
"음.. 이렇게 일일히 의심하는건 복잡한데. 역시 일일히 생각하는것도 어렵고. 내 입장으로는 적당히 못된 감정은 저양반들에게 돌려놓고 우리끼리 하하호호하는게 베스트인데."
그 뭐냐 비밀은 나 말고 다른 누군가가 말해줬거니 하고 암 생각 없이 있었는데 아직도 별 말 못들었던건가. 그렇다고 여기서 말하기도 좀 그렇고. 이럴땐 가만히 있는게 최고다. 가만히 있으면 반이라도 간다.
조용히 침묵을 지키며 다른 정보가 있는지 주변을 훑어본다. -
140 우정현 - 이벤트 (0865856E+6) 2020. 6. 14. 오전 12:15:52아주 난리도 아니구만. 오퍼레이터의 능력은 역시나 위력이 상당했고 맞으면 ... 뼈도 못추리겠지. 뼈는 추릴 수 있으려나? 하지만 여기선 섣불리 움직일 수 없었다. 먼저 움직이는 사람이 모두의 표적이 될테니까. 이럴때만큼 내 능력이 한스러울때가 없었다. 손 끝에 뭐라도 닿는다면 어떤 것이라도 할 수 있을텐데. 지금 내 손엔 아무것도 들려있지 않았고 권총만 허벅지의 권총집에 꽂혀있을 뿐이었다. 이럴때는 대체 어떻게 해야할지.
" 좋아. 나부터 죽여. "
나는 뒤로 한걸음 물러나며 말했다. 만약 중간 관리직이 있다면 일말의 반항조차 못하는 나를 죽이는게 가장 빠르겠지. 내 능력의 사정거리는 무한, 하지만 발동하기 위해서는 내 손이 닿아야만 하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으니까. 나는 팔을 벌려서 모든 것을 받아들이겠다는 표정으로 말했다. 은지가 내 시선의 끝을 스쳐갔지만 애써 무시했다. 내 목숨을 바쳐서 은지가 살 수 있다면 그것으로 만족이었으니까.
" 나는 너희를 죽일 수도 없는 몸이야. 이렇게 한번에 모여있는 이상은 말이지. 그렇다고 흩어질 수도 없는 노릇이니까. 그치? 나는 내 자신을 이동시킬 수 없기도 하고. 이번 삶에 미련은 아주 약간 있긴한데,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할테니까. "
누가 나를 죽이던간에 원망은 하지 않겠다는 것이야. 은지는 자기 몸은 알아서 잘 지킬 수 있을테니까. -
141 아문-이벤트 (5534058E+5) 2020. 6. 14. 오전 12:17:12"내가 언제 네 말을 들은 적이 있었어?"
손에 들고 있는 총을 버렸다.
"난 도박을 사랑해. 피가 끓는 기분이 너무 좋거든?"
품 속에 있는 총과 나이프 하나를 버렸다. 그리고 천천히 유라에게 다가갔다. 그리고 자신의 이마를 가리켰다.
"쏴. 그럼 모든게 확실해지겠지."
"잘들어, 네가 병원에서 입원했을 때, 우리는 참 뭣같은 걸 들었고 네가 그걸 들으면 넌 못 견뎌. 이거 하나는 확실해, 여기서 가장 유력한 용의자는 너야. 그리고 이제 네 무고함을 내가 밝힐거고."
유라를 제외한 모두가 비밀을 알고 있고 여기 있는 모두가 살아있다. 즉, 이 쪽지가 사실이라면, 유라를 제외한 인물 중 누군가가 중간관리직이라면, 우리는 이미 죽었어야한다. 한놈도 살아서는 안되었었다. 유라 말대로 우린 모두 서로를 몰살시킬 포텐을 가지고 있다. 그렇다면 유력한 용의자는 유라 하나 뿐. 아까도 말했지만 이 녀석은 그럴 그릇이 못된다.
사실 진짜 의심스러운 건 붉은 머리와 노란 머리다.
만약 관리자가 녀석들을 회유했다면? 그래서 일부러 우리를 위험에 빠뜨린 것이라고 한다면 어떨까?
사실 GPS와 도청장치를 무력화했다는 것이 뻥이고 에필로그는 우리의 상황 자체를 모른다고 한다면 어떨까?
증거 없는 의심과 신뢰는 내 명줄을 줄이는 꼴이다. 특히 이런 상황에서는...하지만 어쩔 수 없다. 꼭 해야만하는 도박이었다.
관리관을 죽인다는 내 목적을 위해서 팬텀댄서 팀은 꼭 필요한 장기말이다. -
142 아문주 (5534058E+5) 2020. 6. 14. 오전 12:19:27다음 이벤트부터는 메모장에 먼저 쓴 다음 첨삭을 하고 올려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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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소연주 (6654067E+5) 2020. 6. 14. 오전 12:28:2110인 10색의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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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Black Ops (3451058E+5) 2020. 6. 14. 오전 12:29:26" 오지마, 오지마, 오지말라니까!! "
유라는 자신에게 다가오던 아문을 밀쳐버리곤 뒤로 한 걸음 더 물러섰습니다. '그 쯤 해둬.' 라는 말과 함께 큐브의 두 명이 다가왔고 유라는 너희도 믿을 수 없다며 그 쪽으로 한 손을 겨누었습니다. 금발머리는 바람빠지는 웃음소리를 흘리곤 너희를 죽일 생각이었으면 차 안에서 이미 죽이고도 남았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말했던 것 처럼 이해관계가 맞아야 움직이는 블랙옵스가 뭐 때문에 블랙옵스를 단물빠진 껌처럼 씹다 버릴 관리관 밑으로 들어가겠느냐며 손사래를 쳤습니다.
" 자, 어차피 너희 중에 진짜 관리직이 섞여있을 지 아닐지는 모르는거잖아. 서로가 전부 나는 아니라고 하고 있는데 정말 아닐지, 아니면 진짜가 숨어있을 지는 아무도 모르는거지. 너희 모두가 의심선상에 있기는 해. 오늘 우리가 여기 올걸 알고 있던 사람은 우리 둘 뿐이야. 너희는 나중에 따라왔을 뿐이고. 그런데 짜잔, 정말 기적같이 모두의 기밀서류가 준비돼있었네? 누군가가 작업한거지. 언제? 바로 지금. 그러니까 너희 중에 진짜가 있는 건 사실이야. 그게 누구인지 모를 뿐이지.. 자, 이렇게 하는걸로 해. 일단 헤어져. 너희 전부. 그리고 어차피 휴가라며? 그 동안은 아무런 연락도 없을 거 아니야. 나참.. 이런 애가 진짜 오퍼레이터야? 다음 연락이 있을 때 까지 아무도 믿지말고 기다려. 에필로그에게 다시 의뢰할테니까. 알다시피 우리는 너희가 너희 관리관을 어떻게 하고 난 다음 팬텀댄서라는 블랙옵스만 받으면 그만인 사람이야. 그러니까. 내 말이 최선의 선택지란거지. "
어차피 여기서 흩어지면 더 죽고 죽일 일도 없잖아? 금발머리는 그렇게 말하며 미소지었습니다. 빨간 머리의 무투가는 '옳은 말이다.' 하고 동조하며 고개만 끄덕일 뿐이었습니다. 걸어나가도 조금만 나가면 되고 금방 학구로 들어갈 수 있을테니까 동시에 빠져나가라며 그 자리를 지키고 서있었고 유라는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 ... 그게 최선이네. 좋아. 절대 누구도 믿지마. 다음 연락이 있을 때까지 기다려. 누가 진짜인지는 못알아내더라도 누가 진짜 선량한 사람인지는 확실하게 알아낼테니까. 에필로그라면, 그 사람이라면 가능해. "
유라는 그렇게 말하며 먼저 나간다. 하고 말했습니다. 끝까지 뒤를 보며 천천히 뒷걸음질치다 숲의 저편으로 사라져가는 유라의 뒷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정말 중간 관리직이라는 것이 있는걸까요? 있다면 누가 무엇때문에 중간 관리직을 자처하고 있는 것일까요. 아니, 애초에 중간 관리직이라는게 있기는 했나요?
아니, 애초에 여러분은 서로를 믿기는 했나요?
// 여기까지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145 하은지-이벤트 (2081199E+5) 2020. 6. 14. 오전 12:30:37으으으으... 수고하셨어요 움쫘아...(흐므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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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아문주 (5534058E+5) 2020. 6. 14. 오전 12:31:59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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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수호 (8682783E+5) 2020. 6. 14. 오전 12:32:14다들 고생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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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이름 없음◆t3fvHjr/fA (3451058E+5) 2020. 6. 14. 오전 12:32:57캡틴 모카모카 : 시빌워
개-막! -
149 정현주 (0865856E+6) 2020. 6. 14. 오전 12:37:39수고하셨어요! 이제 흩어져있으면 한명씩 정현이가 찾아가서 ...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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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소연주 (6654067E+5) 2020. 6. 14. 오전 12:38:41고생하셨습니다!
이제 레벨 1을 탈피하기 위하여 훈련이나 쓸까... -
151 아문주 (5534058E+5) 2020. 6. 14. 오전 12:41:53>>148 시빌워 내용이 어떻게 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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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아문주 (5534058E+5) 2020. 6. 14. 오전 12:42:23아문은 엔딩 때까지 레벨 0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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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소연 - 훈련 (6654067E+5) 2020. 6. 14. 오전 12:44:38>>0
휴가다! 자유다! 실직이다!
어차피 휴가동안 쓸 돈 정도는 있지만. 휴가라고 마냥 좋은건 아닌 느낌이다. 이왕이면 유급휴가로 해주지.
생각해보면 딱히 월급 받으면서 일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일단은 자유로움을 만끽하기 위해서 전력으로 능력을 발휘한다. 바깥이었으면 온통 불타고 터질만한 상황이지만 애초에 그런걸감안하고 만든 훈련실은 그을음만 잔뜩 끼고 멀쩡하다. 아마도
괜히 오기가 생겨서 잔뜩 폭발에 방화를 거듭하고 거듭하면서 지쳐서 끌려나올 때까지 온통 불태우기를 반복했다. 아-배고프다. -
154 정현주 (0865856E+6) 2020. 6. 14. 오전 12:46:04시트 백업해뒀던게 사라졌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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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소연주 (6654067E+5) 2020. 6. 14. 오전 12:49:13캡이랑 아이언맨이 서로 삐져서 서로 치고받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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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이름 없음◆t3fvHjr/fA (3451058E+5) 2020. 6. 14. 오전 12:55:39어후 샤워 한 번 하니까 기분이 확 상쾌해지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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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은지주 (2081199E+5) 2020. 6. 14. 오전 12:57:06시트.. 정현이는 위키에 등록되어 있지 않나요..?
뭔가 너무 지치는 기분입니다.. -
158 정현주 (0865856E+6) 2020. 6. 14. 오전 12:58:41제가 위키 만들어놓고 정작 제 항목은 귀찮아서 안만들었다 이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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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은지주 (2081199E+5) 2020. 6. 14. 오전 1:01:59앗... 항목은 있던데 안쪽이...(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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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정현주 (0865856E+6) 2020. 6. 14. 오전 1:03:54양식만 만든다고 테스트한다고 제꺼에 해놓고 내용은 채워넣다가 말았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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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아문주 (5534058E+5) 2020. 6. 14. 오전 1:10:57다들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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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은지주 (2081199E+5) 2020. 6. 14. 오전 1:11:24아...(토닥)
다들 잘자요... -
163 수호 (8682783E+5) 2020. 6. 14. 오전 1:12:48아아... 정헠주...(토닥토닥)
일단 다들 고생했워!!! 방심하기 어려운 블랙옵스구망...(코쓱 -
164 정현주 (0865856E+6) 2020. 6. 14. 오전 1:13:39후후 천사분이 백업해주셔서 시트스레에서 가져왓따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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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아문주 (5534058E+5) 2020. 6. 14. 오전 1:20:50우리 스레 백업본이 있으면 좋을 텐데..과거에 활동한게 전부 지워져서 아쉬워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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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은지주 (2081199E+5) 2020. 6. 14. 오전 1:27:50다들 수고하셨어요...
으으.. 자야겠다. 다들 잘자요.. -
167 서문효신 - 서유라 (4628203E+5) 2020. 6. 14. 오전 2:53:33"괜찮아. 별로 무겁지도 않고. 무겁더라도… 이 정도로 투덜거리면 운명이라고 하기 부끄럽잖아."
이렇게 말하면 너무 진지하다고 느낄지도 모르겠지만, 네가 하는 일이라면 뭐든지 좋다고 했는걸. 정말이야. 효신은 그 말을 하며 빙긋 웃었다.
막 뱉어낸 마지막 말이 귀에 박히는 듯했다. 그렇게나 싫어했던 소리를 제 입으로 운운하다니 우습기도 했다. 하지만 이젠 과거의 운명에서 벗어나기로 했으니까, 잠긴 수렁은 여전히 깊었지만 걸음 한 번을 내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는 몸을 앞으로 기울여서 유라가 앉은 자세가 불편하지 않도록 몸을 단단히 받쳤다. 높이가 미세하게 어긋났던 시선이, 곧이어 바르게 교차되었다.
마음도, 의지도, 자유도, 이미 전부 내어준 시점에서 바람대로 하지 못할 리 없다. 효신은 응, 하며 순순히 몸을 기울였다. 마주 본 거리가 서서히 좁혀지기 시작했다. 첫 순간 시선이 가까워지며 체열이 느껴지고, 숨이 닿으며 섞여갈 때까지. 여전히 조금쯤은 어색한 기색이 있었으나 방금의 경험이 있었던 탓에 이전보다 불필요한 긴장이 빠진 동작이었다.
조금쯤 긴 시간이 지나 맞붙은 몸을 서서히 떨어뜨렸다. 또다시 습관적으로 눈을 피하려다, 곧바로 시선을 똑바르게 돌렸다. 가로등 빛 아래 비치는 안광이 맑았다. 곧바로 할 말을 고르지 못했는지 그는 입을 벙긋거리다가,
"유라야."
그러다 나지막이 이름을 불렀다.
"하늘 참 예쁘다. 그렇지?"
다소 엉뚱한 소리를 하며 그가 생긋 웃었다. 그래도 정말로 그런 생각밖에 들지 않는걸. 하늘이 예쁘고 내가 너를 좋아하니까, 그래서 이제 이 순간을 영원히 기억할 수 있을 것 같았다. -
168 효신주 (4628203E+5) 2020. 6. 14. 오전 3:24:57(시트 주저리를 보고 아찔해짐!)
배경설정 큰 틀은 변함 없고 살짝만 고쳤는데.... 다시 봐도 투머치.....기네... ^ ^ . . . . .
으아아악 뭐야 왜 벌써 3시 넘은거지!!!!!!!!! 다들 잘자고 셔터 닫는다!!!!!! -
169 은지주 (0770519E+5) 2020. 6. 14. 오후 12:44:03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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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효신주 (4628203E+5) 2020. 6. 14. 오후 2:52:33애매한 애프터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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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수호주 (8682783E+5) 2020. 6. 14. 오후 2:54:50갱!!!!!!!!!신!!!!!!! 요즘 잠이 늘어나서 고민이네에:3~
-
172 수호 - 훈련 (8682783E+5) 2020. 6. 14. 오후 2:56:08>>0
[*당신은 입을 꾹 다물었다]
[*당신은 말하지 않을 생각이었다]
[*고양이가 당신에게 냐ㅡ 하고 울었다]
[*당신은 능력으로 그 의미가 괜찮냐는 걸 알아챘다]
[*당신은 한숨을 푹 내쉬곤 친구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당신의 의지가 가득찼다]
[System: 축하합니다!! 수호(은)는 약간의 EXP를 얻었습니다!!!] -
173 은지주 (3758341E+5) 2020. 6. 14. 오후 3:15:10안녕하세요 수호주~
그래도 막 덥진 않아서 다행입니다... -
174 천유화 주 (7848251E+5) 2020. 6. 14. 오후 5:49:32(대충 골골거리는 짤)
(고양이 아님)
(할머니 아님) -
175 효신주 (4628203E+5) 2020. 6. 14. 오후 5:58:38>>174 앗! 나 이거 알아 할머니 고양이!!!!
-
176 천유화 주 (7848251E+5) 2020. 6. 14. 오후 6:15:54>>175 들켰다...!!! (골골거리는 할머니 고양이)
애요오오오홍... 골골골골... -
177 효신주 (4628203E+5) 2020. 6. 14. 오후 6:19:08ㅇㅏ이고 할머니 아프지 마시고 오래오래 건강하시라고 제가 영양제를 이렇게 많이 사왔는데.....!!
-
178 천유화 주 (7848251E+5) 2020. 6. 14. 오후 6:25:48
-
179 효신주 (4628203E+5) 2020. 6. 14. 오후 6:33:09ㅇㅏ아 맙소사 유화주가 프로틴 할머니왜엉이 되어버렸어.....!!!!
하지만 건강하다면 오케이입니다! -
180 수호주 (8682783E+5) 2020. 6. 14. 오후 6:49:27유화주가 프로틴냥이가...!!!
아무튼 잠깐 갱신!! 왤케 바쁘지...8ㅁ8 -
181 정현주 (0865856E+6) 2020. 6. 14. 오후 6:57:42갱신이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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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은지주 (1026619E+5) 2020. 6. 14. 오후 6:59:16다들 어서오세요~
지금.. 옆동네 잡담판에서 일단 입장표명을 하고 있는데.. 혹시나 해서 일단 보고는 있네요..(아이디 썰려서 참여는 못함) -
183 수호주 (8682783E+5) 2020. 6. 14. 오후 7:29:33다들 어서와!!
앗 은지주도 썰렸구나!! 나두...^^ -
184 정현주 (0865856E+6) 2020. 6. 14. 오후 7:29:55저는 살아있어서 참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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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수호주 (8682783E+5) 2020. 6. 14. 오후 7:37:13정현주...!! 화이팅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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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은지주 (1026619E+5) 2020. 6. 14. 오후 7:37:53정현주 화이팅에오... 또 차단 안 되게 조심하세요...(토닥)
수호주도 썰리셨군요... -
188 은지주 (1026619E+5) 2020. 6. 14. 오후 7:41:43사실이라서 썰린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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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정현주 (0865856E+6) 2020. 6. 14. 오후 7:44:01그냥 욕박고 탈주할까 생각중입니다 안그래도 백업 못해서 화가 나는데 욕 잔뜩 써놓고 지우는 것만 반복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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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수호주 (8682783E+5) 2020. 6. 14. 오후 7:45:47>>189 나는 그냥 허허. 그래... 그렇지... 하고 나왔어...
이미 난 다른 커뮤에서 비슷한 일을 당했었기 때문에 그냥 그런갑다 하는 중.... 오히려 아이디 차단 되니까 상쾌해졌다... 탈퇴 방법도 안 나와있으니,,,, -
191 은지주 (1026619E+5) 2020. 6. 14. 오후 7:46:34저도 백업을 못해서 너무 화가 납니다.
그래도... 어리석은 건 알지만. 일말의 희망을 놓고 싶지 않아서.. 죄송합니다.. 제가 이기적인 탓이죠.. -
192 수호주 (8682783E+5) 2020. 6. 14. 오후 7:47:15아니야 절대 아니야. 사람 심리라는 게 그래도 혹시나..? 하는 게 있는 법이잖아? 절대로 이기적이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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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은지주 (1026619E+5) 2020. 6. 14. 오후 7:48:56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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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 정현주 (0865856E+6) 2020. 6. 14. 오후 7:49:05원래는 관심도 끄려고했다가 진짜 백업 못한게 천추의 한으로 남을 것 같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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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은지주 (1026619E+5) 2020. 6. 14. 오후 7:52:44100개 넘는 스레를 보냈는데 10개 남짓으로 줄여달라도 했던 레스를 봤거든요..(흐릿)ㅇ
으.. 머리 아파.. 조금만 관전할게요.. -
197 수호주 (8682783E+5) 2020. 6. 14. 오후 7:56:59>>196 (토닥토닥) 머리 식히구 다른 거라도 보고 오자... 아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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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수호주 (8682783E+5) 2020. 6. 14. 오후 9:04:50일단 백업스레 떴으니까 우리 백업하고 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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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천유화 주 (7848251E+5) 2020. 6. 14. 오후 9:08:08백업 하는 프렌즈는 조심히 갔다오락우!
난 뭐... 거기서 딱히 건질게 없는거 같어. :3c -
202 수호주 (8682783E+5) 2020. 6. 14. 오후 9:11:03가만있자... 우리 몇 스레까지 백업 되었었어??? 겹칠지도 모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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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이름 없음 (7801711E+6) 2020. 6. 14. 오후 9:19:56안녕하세요 지난번에 지나가던 사람인데 백업본 올리고 갑니다 잘 됐나 확인도 좀 부탁드려요
https://tmpstorage.com/download/k6haqqdy1e -
204 수호주 (8682783E+5) 2020. 6. 14. 오후 9:20:58아아 고마워!! 확인해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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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수호주 (8682783E+5) 2020. 6. 14. 오후 9:26:10그.. 지나가는 참치 정말로 미안한데 나한테 텍스트 파일들이 전부 깨져서 나와.... 나한테만 이상하게 보이는 건가...;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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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소연주 (6654067E+5) 2020. 6. 14. 오후 9:26:51소연주 갱신입니다.
그...뭐랄까... 총체적 난국이네요
현생도 힘든데 사이버생까지 이렇게 스트레스 받아야하는건가 -
207 이름 없음 (7801711E+6) 2020. 6. 14. 오후 9:40:00아 저게 자기밖에 못 보는 방법이라네요 pdf로 따드릴테니까 잠깐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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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이름 없음◆t3fvHjr/fA (3451058E+5) 2020. 6. 14. 오후 10:00:55>>203
정말 고마워요 원래라면 제가 했어야하는 일들인데.. 다시금 정말 감사합니다. -
209 이름 없음 (7801711E+6) 2020. 6. 14. 오후 10:22:26https://tmpstorage.com/download/b3qcef7v5t
이걸로 받아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혹시 모르니 확인해보셔요
>>208 서로 돕고 살아야죠... 도움이 된다면 다행입니다. -
210 이름 없음◆t3fvHjr/fA (3451058E+5) 2020. 6. 14. 오후 10:39:23https://sparklingwater07.wixsite.com/blackops/thread-list
시트스레~38판까지의 백업본입니다. .zip으로 압축해서 드롭박스로 올려놨어요 -
211 이름 없음◆t3fvHjr/fA (3451058E+5) 2020. 6. 14. 오후 11:30:46이래저래 백업할게 많다 보니까 정신이 없네요.. 아마 다들 그러리라고 생각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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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은지주 (2081199E+5) 2020. 6. 14. 오후 11:32:31네.. 이래저래 백업할 게 엄청 많고.. 다른 하는 것도.. 정신이 없네요...
그래도 우리 스레 백업이 다 되어서 정말 다행이에요.. -
213 이름 없음◆t3fvHjr/fA (3451058E+5) 2020. 6. 14. 오후 11:37:54옆 동네 잡담스레 얘기나누고 있는거 보니까 백업스레도 갑자기 소리소문없이 닫힐것같아서 안 미루고 지금 다 해두려니까 빡세네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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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은지주 (2081199E+5) 2020. 6. 14. 오후 11:42:30안 미루고 오늘 다 해야죠.. 으으으 내 손아 노트북아 힘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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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효신주 (9289481E+5) 2020. 6. 15. 오전 12: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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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수호주 (9373374E+5) 2020. 6. 15. 오전 12:11:03나 아예 아이피도 차단당한 듯...? 들어가보니... 음오아예....?! 아 움쫘 캔드민이 저장한 걸 볼 수 있도록 해준다고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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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수호주 (9373374E+5) 2020. 6. 15. 오전 12:12:27situplay>1592134120>52 여기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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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효신주 (9289481E+5) 2020. 6. 15. 오전 12:15:06수호주 안녕~~~!!!!!!!
어우 이게 뭐야정말.....어오.......오ㅏ. . . . . . . . . . .
진짜 하루종일 정신이 없네.......??? -
220 이름 없음◆t3fvHjr/fA (5134939E+5) 2020. 6. 15. 오전 12:19:37일단 급한불은 다 껐네요.. 으으 답레도 달아야하는데 정신이 하나도 없다 :3...
효신주 답레는 제가 내일 꼭꼭꼭 달아놓을게요. 깃허브는 또 무엇일가 :3..... 여러분은 모카고 백업 신경 안쓰셔도돼요. 제가 다 해서 해놓을테니 여러분의 급한불을 먼저 꺼주세요. -
221 이름 없음◆t3fvHjr/fA (5134939E+5) 2020. 6. 15. 오전 12:20:29아 아니야 말나온김에 해야겟서..
나는 움쫘! 답레를 미루지 않는 사람EZ! -
222 수호주 (9373374E+5) 2020. 6. 15. 오전 12:29:21움쫘 어서와! 으음.. .약간 아카이브처럼 볼 수 있는 거 같은...??? 자세한 건 캔드민 레스를 다시 봐야 할 거 같아...ㅠㅠ 고생했어 움쫘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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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유라 - 효신 (5134939E+5) 2020. 6. 15. 오전 12:31:04사랑해 영원히 내꺼야. 죽을때 까지 아니, 죽어서도 내꺼야. 영원히 나만을 바라봐줘. 영원히.
마음속에서 깊이 우러난 말이었다. 구태여 입에 담지는 않았지만 유라는 눈으로 자신의 마음속에서 우러난 말을 보여주었고 아마 충분히 전해졌으리라고 생각했다. 하늘이 예쁘다는 말에 '그러게'하고 살풋 웃으며 답했고 손을 옮겨 목을 끌어안았다. 살아가는 의미가 무엇일지 몇 번이고 생각해보았다. 딱히 생각나지 않았다. 그저 죽고싶지 않아서 살았을 뿐이고 블랙옵스에 들어온 이후에는 남들 다 가지는 평범한 일상을 동경해서 살아왔을 뿐이었다. 지금와서 다시 물어본다면 분명하게 대답할 수 있었다. 내가 살아가는 이유는, 여태 살아있을 수 있었던 이유는 오늘 이 자리에 널 만나기 위함이었다고. 누구보다 사랑해 마지않는 널 만나기 위해서. 널 영원히 내 소유로 만들기 위해서. 날 제외한 그 누구도 보지 않게 만들기 위해서. 그게 유라가 오늘 이 시간까지 살아있을 수 있었고 앞으로도 살아갈 원동력이 되었다. 유령이 아닌 서유라를 봐주는 널 만나고 깊이 사랑하기 위해서.
" 영원히 내꺼야. 영원히. 죽음만이 우리를 갈라놓을 수 있다는 말은 너무 부족해. 죽음도 갈라놓지 못해야 진짜인거야. 죽어서도 사랑할거야. 죽어서도 널 영원히 지켜볼거야. 영원히 네 옆에 서 있을거야. 아, 물론 넌 내가 죽거나 다치는걸 바라지 않는다고 했으니까.. 응. 그래. 내가 죽는 일은 없겠네. "
장난이라는듯 피식 웃은 유라는 푸 - 하고 숨을 내뱉으며 어깨에 얼굴을 묻고 눈을 감았다. 신이시여, 저는 죄가 많은 사람입니다. 다만 그 많은 죄를 지은 죄인인 동시에 누구보다 불쌍한 사람입니다. 부디 그 자애로운 두 팔로 저를 안으시고 절 불쌍히 여기시어 조금의 행복을 허락해주세요. 이 사람과 영원히 함께있을 수 있게 해주세요. 이 사람이 다른 누구도 바라보지 못하게 해주세요. 나만을 바라보고, 나에게 빠져들고 나에게 미쳐버리는 사람이 되게 만들어주세요. 당신이 그렇게 해주지 않겠다면, 내가 그렇게 만들거야. 유라는 이빨을 세워 목을 물었고 잠시간 그렇게 있다 얼굴을 들었다. 새빨간 분홍색의 자국이 남았다. '이거, 영원히 내 꺼라는 마킹이야.' 유라는 그렇게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 돌아가자. 밤 공기가 추워. 내 호텔로 같이가자. "
의견을 물어보는게 아니었다. 같이갈래?의 권유가 아닌 같이가. 라는 의미의 명령과 지배였다. 지배하고 종속하고 영원히 제 곁에 두는게 유라가 사랑하는 방식이었으니까. -
224 움쫘◆t3fvHjr/fA (5134939E+5) 2020. 6. 15. 오전 12:31:33>>222
않이애오.. 이건 애초에 제가 해야만 하는 일입니다..! -
225 정현주 (2932942E+5) 2020. 6. 15. 오전 12:37:37크어억 갱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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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아문주 (9887954E+5) 2020. 6. 15. 오전 12:48:11>>223 이게 진짜 광기지! 아문을 단숨에 광기조무사로 만들어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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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움쫘◆t3fvHjr/fA (5134939E+5) 2020. 6. 15. 오전 12:49:08>>226
유라 : 작은 유라는 그런게 뭔지 몰라 :(.... -
228 정현주 (2932942E+5) 2020. 6. 15. 오전 12:58:53작은 유라는 이 세상에 업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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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움쫘◆t3fvHjr/fA (5134939E+5) 2020. 6. 15. 오전 1:01:22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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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정현주 (2932942E+5) 2020. 6. 15. 오전 1:03:18얀유라만 세상에 존재한다 이 마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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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수호주 (9373374E+5) 2020. 6. 15. 오전 1:06:39유라의 사랑 방식이....!!!
수호: 보고 배워야쓴데.
수호주: 엗 -
232 효신주 (9289481E+5) 2020. 6. 15. 오전 1:06:52>>227
효신: 내 작은 유라는 그런 거 모른다는데. 반대의견 있어?
(탕)
효신주: ??? 아니 아무것도 안 했는데 왜 쏴요
효신: 움찔거린 거 보니까 손 들려고 했겠지. 유라를 평가하고 의심을 가지다니 불손해.
(본 반응은 오너들의 잡담 내용에 대한 답이 아님을 분명히 밝힙니다!) -
233 정현주 (2932942E+5) 2020. 6. 15. 오전 1:08:58>>232
정현 : (은지 뒤에 숨는다) -
234 움쫘◆t3fvHjr/fA (5134939E+5) 2020. 6. 15. 오전 1:14:55유라 : 작은 유라는 그런게 뭔지 몰라 :(.....
<clr red black>사랑해 멋있어 최고야 영원히 내꺼야 나를 위해서라면 누군가를 죽이는 것도 서슴치 않아 영원히 내꺼야 영원히 사랑해 죽어서도 사랑할거야 마지막 호흡까지 내 가져갈거야 몸이 오싹거릴정도로 사랑해 다른 누구에게도 주지 않아 나만의 왕자님 나만의 공주님 나의 운명의 상대 내 영원한 사랑이야 아아 아름다워 한 순간도 놓치지 않고 눈에 담고싶어 한 순간도 놓치지 않고 귀로 듣고싶어 너의 모든 것을 내 살결로 직접 느끼고 싶어 나만을 바라봐줘 나에게 취해줘 나에게 미쳐줘<clr>
유라 : ... 방금 그건 무시해도 좋아. 작은 유라는 그런거 모르는걸 :3 -
235 움쫘◆t3fvHjr/fA (5134939E+5) 2020. 6. 15. 오전 1:15:12자아앙아아아아아ㅏㅏㅏ 이렇게 콘솔이 틀리면 개쪽팔린단거지@@@@@@@@@@@@@@@@@@@@@
-
236 움쫘◆t3fvHjr/fA (5134939E+5) 2020. 6. 15. 오전 1:15:23유라 : 작은 유라는 그런게 뭔지 몰라 :(.....
사랑해 멋있어 최고야 영원히 내꺼야 나를 위해서라면 누군가를 죽이는 것도 서슴치 않아 영원히 내꺼야 영원히 사랑해 죽어서도 사랑할거야 마지막 호흡까지 내 가져갈거야 몸이 오싹거릴정도로 사랑해 다른 누구에게도 주지 않아 나만의 왕자님 나만의 공주님 나의 운명의 상대 내 영원한 사랑이야 아아 아름다워 한 순간도 놓치지 않고 눈에 담고싶어 한 순간도 놓치지 않고 귀로 듣고싶어 너의 모든 것을 내 살결로 직접 느끼고 싶어 나만을 바라봐줘 나에게 취해줘 나에게 미쳐줘
유라 : ... 방금 그건 무시해도 좋아. 작은 유라는 그런거 모르는걸 :3 -
237 움쫘◆t3fvHjr/fA (5134939E+5) 2020. 6. 15. 오전 1:15:34어예! 그러면 다시 올려서 시선을 뺏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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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정현주 (2932942E+5) 2020. 6. 15. 오전 1:19:06테스트를 생활화 하자구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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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움쫘◆t3fvHjr/fA (5134939E+5) 2020. 6. 15. 오전 1:25:05매번 하기는 귀찮다 이 말입니다 XD
벌써 한시 반이 되어가네.. 저는 이만 자러 가볼게요! 다들 여러 의미로 고생 많으셨어요 -
240 효신주 (9289481E+5) 2020. 6. 15. 오전 1:25:33>>233 앋 은지정현 최고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o<(???)
>>236 광기
최고야 ^;^
암요 당연하죠 유라가 모른다면 모르는거고 유라가 사슴더러 말이라고 하면 그날부터 사슴=말입니다. 반대하는 사람은 서문효신이 다 처리했읍니다(효신: (끄덕))
안녕안녕안녕 다들 좋은 새벽이야~~~~!!!!!!!!
앋 그런데 내가 내일 시험이 있을 예정이라 오늘이랑 내일은 못 들어올 것 같구... 내일모레나 그 이후에 답레 쓸 수 있을 것 같아 . . . . . . . o<-< -
241 효신주 (9289481E+5) 2020. 6. 15. 오전 1:26:34앋 자러가는구나!!! 잘자 쫘~~~~~!!!!!!
나도 자러가야겠다....... 다들 좋은 꿈 꾸고 나중에 보자!!!!!! :3 -
242 정현주 (2932942E+5) 2020. 6. 15. 오전 1:28:15다들 안녕히 주무시고! 셔터는 제가 내리겠읍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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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은지주 (1131608E+5) 2020. 6. 15. 오전 1:48:04으윽... 겨우 백업 마무리했네요.. 자러가신 분들 다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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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수호주 (9373374E+5) 2020. 6. 15. 오전 9:57:25수호주 갱신... 움쫘 내 레스를 봐준다면... 옆동네 언급 레스를 지워줘어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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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수호주 (9373374E+5) 2020. 6. 15. 오후 12:56:55일단 캔드민에게 법정 문제로 번져질 거 같은 문제로 보여지는 레스들은 삭제 요청 해달라고 넣을 예정이야! 움쫘가 손을 대지 않았는데 사라졌다! 내 레스가 어디갔지!? 라면 수호주가 모두를 지키기 위해 한 행동임으로 안심해줬으면 좋겠어..(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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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정현주 (2932942E+5) 2020. 6. 15. 오후 12:57:48갱신인 것이에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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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소연주 (1893437E+5) 2020. 6. 15. 오후 1:07:55소연주 갱신입니다!
휴가가...끝나가네요...
또다시 끌려가긴 싫은데! -
248 수호주 (9373374E+5) 2020. 6. 15. 오후 6:09:14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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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은지주 (1131608E+5) 2020. 6. 15. 오후 8:30:17갱신합니다. 다들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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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아문주 (9887954E+5) 2020. 6. 15. 오후 9:14:30갱신! 역시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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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은지주 (1131608E+5) 2020. 6. 15. 오후 9:15:37그러게요.. 어서와요 아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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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정현주 (8666567E+5) 2020. 6. 15. 오후 9:23:35갱신인거에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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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은지주 (1131608E+5) 2020. 6. 15. 오후 9:26:13어서와요 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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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정현주 (8666567E+5) 2020. 6. 15. 오후 9:44:44은지주 안녕하세요! 좋은 저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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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움쫘◆t3fvHjr/fA (5134939E+5) 2020. 6. 15. 오후 10:04:31아이고 머리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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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수호주 (9373374E+5) 2020. 6. 15. 오후 10:05:40갱시인!! 다들 하이하이야! 움쫘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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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은지주 (1131608E+5) 2020. 6. 15. 오후 10:08:46움쫘도 수호주도 어서오세요~ 으에에... 미묘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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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수호주 (9373374E+5) 2020. 6. 15. 오후 10:09:16은지주 어서와!!
은지주도..!? 에엗 둘 다 괜찮은거야!? -
259 움쫘◆t3fvHjr/fA (5134939E+5) 2020. 6. 15. 오후 10:22:44이~상하게 머리가 아프네요 오늘은 :3.... 자고 일어나도 아프니 이거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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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은지주 (1131608E+5) 2020. 6. 15. 오후 10:24:11몇가지 일로 스트레스를 받아서 상태가 안 좋은 거니까 괜찮아질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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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수호주 (9373374E+5) 2020. 6. 15. 오후 10:26:26>>259 아아앗... 혹시 감기가 오려는 거 아닐까.. ;ㅁ; 감기가 오려고 하면 나도 꼭 두통이 사라지지 않더라구.. 더군다가 최근에 이러저러한 일들이 있긴 했었으니까...
>>260 아이고 은지주우우우우88888888888(뽀담뽀담뽀다다담) -
262 움쫘◆t3fvHjr/fA (5134939E+5) 2020. 6. 15. 오후 10:29:47요번스레 쭉 정주행했는데 딱히 지워야하는 레스는 없는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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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 은지주 (1131608E+5) 2020. 6. 15. 오후 10:30:39(뽀담받기)(정화됨)
그래도 선선하니 나쁘지 않아서 다행이에요.. 한숨도 일단 돌렸고.. -
264 수호주 (9373374E+5) 2020. 6. 15. 오후 10:34:19>>262 약간 아슬아슬한 것은 오전에 캔드민에게 의뢰했었어!:3 내가 빠뜨린 게 없나보다 다행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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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 효신주 (9289481E+5) 2020. 6. 15. 오후 10:53:14
으아악 갱신! 잠깐 딴짓하고 싶은 김에 지듣노 올리고 ㄱㅏ!!!! :3 -
266 은지주 (1131608E+5) 2020. 6. 15. 오후 10:54:07어서와오 효신주~
지듣노..! -
267 정현주 (2932942E+5) 2020. 6. 15. 오후 10:55:55두통엔 역시 정현이 아니겠습니까! (?)
다들 좋은 저녁이에요 :3 -
268 은지주 (1131608E+5) 2020. 6. 15. 오후 11:15:18두통엔 정현이!
은지는 정현이겠죠! 그치만 은지주는 약이 친구.. -
269 정현주 (2932942E+5) 2020. 6. 15. 오후 11:59:49두통이 있으시면 일찍 주무시는 것도 8-8
-
270 은지주 (341216E+57) 2020. 6. 16. 오전 12:23:16앗... 걱정해주시니 몸둘 바를 모르겠네요...
확실히.. 일찍 자야겠네요.. 정현주도 일찍 주무시길 바래요.. 저는 이만 자러 갑니다. -
271 정현주 (2990872E+5) 2020. 6. 16. 오전 12:24:25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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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 정현주 (2990872E+5) 2020. 6. 16. 오후 3:56:32갱신이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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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 은지주 (341216E+57) 2020. 6. 16. 오후 5:00:40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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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 정현주 (2990872E+5) 2020. 6. 16. 오후 6:36:15은지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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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 은지주 (341216E+57) 2020. 6. 16. 오후 7:09:26앗. 지금 막 집에 들어와서 발견이 늦었네요. 정현주도 반가워요~
이 상황에서 일상은 힘드려나요..(feat. 저번 이벤트 영향)
아니면 어색한 일상이려나(?) -
276 수호주 (1471821E+5) 2020. 6. 16. 오후 7:55:03흑흑흑 갱신이야... 흑흑....
왜 오늘 바쁜데다가 구직 사이트가 서버 다운이 된 거시지...;ㅁ;!!! -
277 정현주 (2990872E+5) 2020. 6. 16. 오후 8:25:45어색한 일상이 되겠죠! 그래도 손은 잡고 다니려나
수호주 어서오세요! -
278 수호주 (1471821E+5) 2020. 6. 16. 오후 8:26:27다들 하이하이야:3!!
일상이라... 하고 싶긴 하다... :3(일상이 고픈 자) -
279 은지주 (341216E+57) 2020. 6. 16. 오후 9:33:32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손... 손...(흐느적)
잘 모르겠네요! -
280 정현주 (2990872E+5) 2020. 6. 16. 오후 9:37:11은지주 어서오세요! 은지가 정현이를 경계하려나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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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은지주 (341216E+57) 2020. 6. 16. 오후 9:56:02경계한다..라기보다는 뭐라고 해야하죠. 손은 안 닿게..?
그게 경계인가..?(갸웃)
어쨌거나. 만나는 것 자체를 거절하진 않겠지만 아마 사람 없는 곳에선 안 만날지도요..? -
282 정현주 (2990872E+5) 2020. 6. 16. 오후 9:56:33흑흑 정현이 맴찢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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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 은지주 (341216E+57) 2020. 6. 16. 오후 10:05:10위험부담을 지는 것은 그다지 권장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기도 할 거고...
본인에게서 떨어지는 것도.. 어쩌면 안전하겠죠(?) -
284 정현주 (2990872E+5) 2020. 6. 16. 오후 10:07:00아무래도 당분간 연락만 하면서 지내지 않을까 싶네요! 그동안 엄청 피폐해질것 같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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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 은지주 (341216E+57) 2020. 6. 16. 오후 10:11:58원래는 연락도 안할까 생각하긴 했지만... 은지주가 그건 심한가.. 싶어서(?) 이틀정도 연락없다가 다시 연락 재개하지 않을까.. 싶습니다(+말투가 회귀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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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 정현주 (2990872E+5) 2020. 6. 16. 오후 10:42:56흑흑 은지랑 서먹해지다니 ... 그래도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은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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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 은지주 (341216E+57) 2020. 6. 16. 오후 10:44:54아무래도.. 캐릭터들은 잘 모르지만 뒷사람들은 아는 게 있으니까요...
은지는 아마 엄청 경계받을 거고.. -
288 정현주 (2990872E+5) 2020. 6. 16. 오후 10:51:42정현이도 경계는 마찬가지죠! 모두를 통틀어서 증거없이 처리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니까요 ... 말마따나 바다 깊숙한 곳이나 우주 공간으로 보내버리면 흔적도 안남길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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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 아문주 (764105E+53) 2020. 6. 16. 오후 10:53:17우주공간! 사실 처음엔 설마 그게 가능하겠어라고 생각해서 한 말이었는데 진짜 가능할 줄은 몰랐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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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 은지주 (341216E+57) 2020. 6. 16. 오후 10:53:22사실 다들 경계하고 경계받기 마련이겠지요.
우주에 나가면 살 수 있을까...
은지주: 이론상으론 살 수 있을까..?
은지: 이론상으론 살 수 있을 겁니다..
은지주: 실전은 문제지만. -
291 아문주 (764105E+53) 2020. 6. 16. 오후 11:04:26요즘 자주 느끼는 건데 이 캐릭터를 굴리다면 충동적이고 피에 미친 사이코패스 또라이라는 설정에서 멀어지는 것 같아요...캐붕이 너무 자주 일어나요.
당장 위에서 여기에는 중간관리자가 없음을 말하고 유라를 변호하기 위해 자기 몸을 던지는 장면도 캐붕이예요.
다시한번 스토리를 정주행해보니 그 장면에서는 "그래 어디한번 붙어보자 버러지들아!"하면서 칼들고 설쳤어야 캐릭터 성격에 맞는건데... -
292 정현주 (2990872E+5) 2020. 6. 16. 오후 11:11:22정현이 능력은 거리 제한이 없어서 어디던지 보내려면 보낼 수 있슴미다 ... 그리고 캐붕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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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 은지주 (341216E+57) 2020. 6. 16. 오후 11:12:19안녕하세요 아문주~
으음... 캐붕이라..
은지도 약간은 캐붕적 면이 있기는 한 기분이네요.. 원래 고질적으로 캐입을 잘 못하는 인간이라.. -
294 정현주 (2990872E+5) 2020. 6. 16. 오후 11:14:43저도 캐입은 잘 못하는지라 ... (코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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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 수호주 (1471821E+5) 2020. 6. 16. 오후 11:15:32놀랍게도 저 레스 남기고나서부터 집안일의 폭풍이....(주륵)
앗 늦었지만 돌릴래 은지주?! 그리고 늦어서 미안8ㅁ8!! -
296 은지주 (341216E+57) 2020. 6. 16. 오후 11:25:36안녕하세요 수호주~
돌리는 거.. 지금 배가 갑자기 고파져서 빨리 자야 할 것 같아서요... 죄송합니다... -
297 수호주 (1471821E+5) 2020. 6. 16. 오후 11:35:29아앗 그렇구나! 그러며언.... 어여어여 푹 자는 거시야!!!(토닥토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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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 은지주 (341216E+57) 2020. 6. 16. 오후 11:49:03저는 그러면 오늘은 일찍 들어가 보겠습니다~ 다들 푹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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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 은지주 (0196744E+5) 2020. 6. 17. 오후 1:40:52갱신합니당 다들 안녕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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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수호주 (9759583E+5) 2020. 6. 17. 오후 3:27:48뭔가 이상하다 했더니 마솝을 안 누르고 있었네:3 갱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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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은지주 (0196744E+5) 2020. 6. 17. 오후 3:32:49어서오세요 수호주~ 아이스크림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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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수호주 (9759583E+5) 2020. 6. 17. 오후 3:46:18앗 아이스크림!! 맛있을 거 같네요!:3
그러고보니 냉동실에 아이스크림 있던데 먹을까..(안됨)(점심이 막대 아이스크림이었음) -
303 은지주 (0196744E+5) 2020. 6. 17. 오후 3:49:50아이스크림 존맛이죠.. 더우면요. 정작 오늘은 많이 안덥지만.. 점심이 아이스크림이라니.(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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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수호주 (9759583E+5) 2020. 6. 17. 오후 4:02:06킹치만... 넘모.. 넘모 더웠.. 어....(시선회피)
입맛 없을 땐 아이스크림이지!(아니다) -
305 은지주 (0196744E+5) 2020. 6. 17. 오후 4:03:08더운 건 인정합니다.
아이스크림 좋죠... 근데 묘하게 배고프네요.. 음. 나쁜 건 아니죠. 먹어야 힘이 나지. -
306 수호주 (9759583E+5) 2020. 6. 17. 오후 4:08:30어서어서 맛있는 걸 먹는 거시다!!!
나도 애매하게 배가 고파오네.. 역시 아이스크림 만 먹은 건 문제였나... <:3 -
307 은지주 (0196744E+5) 2020. 6. 17. 오후 4:11:31아이스크림만 먹은 건 문제입니다. 더 먹으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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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수호주 (9759583E+5) 2020. 6. 17. 오후 4:26:41으으음... :3 조금만 더 생각해보구(????)
갸아악 막상 먹으려니 귀찮음이 몰려온다아아아아아... 일단 다녀올게!! -
309 은지주 (0196744E+5) 2020. 6. 17. 오후 4:27:36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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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정현주 (2983833E+5) 2020. 6. 17. 오후 4:29:13갱신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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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은지주 (0196744E+5) 2020. 6. 17. 오후 4:31:56정현주는 어서오세요~ 시간이 느린 듯 빠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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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수호주 (9759583E+5) 2020. 6. 17. 오후 4:42:13다녀왔다!!XD
몰랐는데 집에 소떡소떡이 있었네.. :3c 프라이팬을 살짝 태웠지만....(? -
313 은지주 (0196744E+5) 2020. 6. 17. 오후 4:49:04리하이에욜
유튭 보다가 갑자기 호떡이 먹고 싶어지네요... 마가린 듬뿍 호떡.. 집에서 믹스 사서 만들까..(진지) -
314 정현주 (2983833E+5) 2020. 6. 17. 오후 5:31:52마가린 호떡 골목식당에 나왓었죠! 엄청 맛있어 보이던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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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은지주 (0196744E+5) 2020. 6. 17. 오후 5:42:29저는 견과류나 씨앗은 취향이 아니라서(순정 설탕이 조음) 만들어보고 싶더라고요.
마가린.. 으으으.. 맛나겠다.. -
316 정현주 (2983833E+5) 2020. 6. 17. 오후 6:12:36마가린은 태어나서 한번도 안먹어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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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은지주 (0196744E+5) 2020. 6. 17. 오후 6:19:31뭐.. 가염버터 비슷한 맛이겠죠..?(먹은지 오래되어서 가물가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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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정현주 (2983833E+5) 2020. 6. 17. 오후 6:22:20짠맛나는 버터 이런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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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은지주 (0196744E+5) 2020. 6. 17. 오후 6:24:39버터보다는 좀 더 잘 녹고 잘 발리는 것 같았다고 기억합니다. 뭐라고 해야하지.. 버터는 좀 상온에 있어야 잘 발리는데 마가린은 냉장고에서 꺼내서 퍼도 잘 퍼지는..?
음.. 근데 10년도 더 전의 일이라서 확실하진 않네요. 지금은 좀 다를지도. -
320 정현주 (6575064E+5) 2020. 6. 17. 오후 6:34:39밥에 비벼먹어도 맛있다는 소리가 있던걸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궁금하긴 합니다 :3
은지는 지금 뭐하고 있으려나요? -
321 은지주 (0196744E+5) 2020. 6. 17. 오후 7:11:44앗 잠깐 저녁 먹느라.. 은지도 저녁 먹고 나서 휴가다 보니 애매해진 걸 이용해서 취미생활이라도 하지 않을까.. 싶네요..(고개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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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정현주 (6575064E+5) 2020. 6. 17. 오후 7:13:26취미생활! 정현이도 취미생활을 즐기려나요 ... 아니면 못잔 잠을 잔다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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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은지주 (0196744E+5) 2020. 6. 17. 오후 7:14:02못잔 잠을 자서 말짱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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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정현주 (6575064E+5) 2020. 6. 17. 오후 8:26:08은지랑 같이 못있어서 더 폐인화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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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은지주 (0196744E+5) 2020. 6. 17. 오후 8:38:33연락은 나름 꾸준히 해주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흑흑. 폐인화라니..(은지주 우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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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정현주 (6575064E+5) 2020. 6. 17. 오후 8:44:43정현이도 의심하기 싫은데 의심하고 자기도 의심받는 상황이니까 반쯤 폐인이겠져 ... 회복에 시간이 걸릴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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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은지주 (0196744E+5) 2020. 6. 17. 오후 8:49:35회복되기를 바랄 겁니다.. 가장 베스트는 해결되는 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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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정현주 (6575064E+5) 2020. 6. 17. 오후 8:52:25흑흑 우리 정현이 은지 보고싶어서 우짤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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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수호주 (9759583E+5) 2020. 6. 17. 오후 8:52:48일상을 구하며!!!!!
갱
신
한
돠
!
!
-
330 은지주 (0196744E+5) 2020. 6. 17. 오후 8:53:30일상! 어서와요 수호주~
으음... 일상 소재가 하나도 생각나지 않슴다...(+습기 때문에 묘하게 지침) -
331 수호주 (9759583E+5) 2020. 6. 17. 오후 8:54:32꺄아아악 은지주 괜찮아..?!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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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은지주 (0196744E+5) 2020. 6. 17. 오후 8:57:00그래도 선풍기 덕에 많이 나아지긴 했습니당! 그리고.. 제습제가 제 역할을 하길 바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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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정현주 (6575064E+5) 2020. 6. 17. 오후 9:00:30수호주 요즘 생기가 넘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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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수호주 (9759583E+5) 2020. 6. 17. 오후 9:02:24제습기 힘내라...;ㅁ;!!
>>333 그거슨 바로!!!!!!!!!!!
에어컨 밑에 있으니까 살아나는 거시다!XD 더위 무진장 잘 타서 그런지 에어컨 아래에 있으면 생기가 돌아:3c 물론 에어컨이 없으면 다시 죽어가지만..... 흑흑흑 더위는 최대의 적이야 흑흐규ㅠㅠㅠㅠㅠ -
335 은지주 (0196744E+5) 2020. 6. 17. 오후 9:03:21더위를 많이 타시나 봐요.. 저는 더위를 덜 타는 편인데도 올해는 벌써 선풍기를 켰네요..
작년에는 7월 극후반에 켰었는데...(멍) -
336 수호주 (9759583E+5) 2020. 6. 17. 오후 9:05:35진짜 심하게 탈 때는 5월 초부터 타기도 해:3c 그리고 그만큼 추위도 잘타지! 내 몸뚱이 웨 이뤠!!!(뿍)
올해는 무진장 덥다고 그랬으니까...(토닥토닥) -
337 정현주 (6575064E+5) 2020. 6. 17. 오후 9:05:51저는 선풍기도 안틀고 사는데 ... 낮엔 가만히 있고 밤엔 별로 안더워서 그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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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수호주 (9759583E+5) 2020. 6. 17. 오후 9:06:56흑흑 두 사람 다 부러워... 흑흑... 나는 선풍기와 에어컨이 없으면 살아남기 어려워....(줄줄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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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은지주 (0196744E+5) 2020. 6. 17. 오후 9:09:33뭐.. 더위를 잘 안 타긴 하지만.. 반대로 추위는 엄청 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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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수호주 (9759583E+5) 2020. 6. 17. 오후 9:17:06아앗... 보통은 그렇다더라.. :3c 더위를 잘타면 추위를 안타거나 추위를 잘타면 더위를 잘 안타거나 둘 다 잘 안 타거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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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은지주 (0196744E+5) 2020. 6. 17. 오후 9:23:27더위는 덜 타지만.. 요즘은 무섭습니다.. 얼마나 더워질 것인가..(+마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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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수호주 (9759583E+5) 2020. 6. 17. 오후 9:27:377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더워진다는데..... 나는 무사할까...(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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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은지주 (0196744E+5) 2020. 6. 17. 오후 9:31:16무사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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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수호주 (9759583E+5) 2020. 6. 17. 오후 9:36:36흑흑.... 어떻게든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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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은지주 (0196744E+5) 2020. 6. 17. 오후 9:44:04으어여어.. 어떻게든 되겠죠!
의지와 습기는 물리쳤지만 아이스크림은 좋아요(?) -
346 움쫘◆t3fvHjr/fA (3950859E+5) 2020. 6. 17. 오후 10:47:14갱신이에요! 멍청이도 아니고 길다가 넘어지고 그래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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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아문주 (4442547E+5) 2020. 6. 17. 오후 10:49:48일상돌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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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움쫘◆t3fvHjr/fA (3950859E+5) 2020. 6. 17. 오후 10:54:34무릎에 멍이 들었는데 왜 종아리가 아플까... :3.. 아문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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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아문주 (4442547E+5) 2020. 6. 17. 오후 11:03:04안녕하세요! 이 늦은 시간에 일상을 구하는 건 무리겠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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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움쫘◆t3fvHjr/fA (3950859E+5) 2020. 6. 17. 오후 11:09:20움쫘쫘.. 저도 약먹고 잠기운이 솔솔 몰려와서 오래 붙어있기가 힘들어가 :3...
내일! 내일은 어떨까요..! -
351 아문주 (4442547E+5) 2020. 6. 17. 오후 11:10:54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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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수호주 (9759583E+5) 2020. 6. 17. 오후 11:57:45갱신.. 인데 늦었군..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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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아문주 (6410488E+5) 2020. 6. 18. 오후 2:08:59모카고 6번째 스레가 안보이는건 저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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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은지주 (9917265E+5) 2020. 6. 18. 오후 2:37:17갱신합니다~ 앗.. 저는 받기 좀 힘든 상태라서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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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정현주 (5135446E+5) 2020. 6. 18. 오후 6:31:48갱신이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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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은지주 (1572628E+5) 2020. 6. 18. 오후 6:40:08갱신갱신~ 다들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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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정현주 (5135446E+5) 2020. 6. 18. 오후 7:46:06은지주 안녕이에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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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은지주 (1572628E+5) 2020. 6. 18. 오후 7:54:45안녕하세요 정현주~
아 저녁 먹어야 하는데..(귀찮) -
359 수호주 (1035436E+5) 2020. 6. 18. 오후 8:31:36갱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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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정현주 (5135446E+5) 2020. 6. 18. 오후 10:33:13두분 다 저녁은 드셨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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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수호주 (1035436E+5) 2020. 6. 18. 오후 10:57:27먹었다요!!!
이야... 오랜만에 샐러드 최고였어 -
362 정현주 (5135446E+5) 2020. 6. 18. 오후 10:59:09무슨 샐러드를 드셨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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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 수호주 (1035436E+5) 2020. 6. 18. 오후 11:19:07상추랑 양배추에다가 오리엔탈 드레싱을 뿌렸는데 맛있더라궁!!!>: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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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 정현주 (5135446E+5) 2020. 6. 18. 오후 11:38:20호옥 ... 그건 맛있겠네요 .. 샐러드하면 안좋은 추억이 생각나서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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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은지주 (5395813E+5) 2020. 6. 19. 오전 11:54:33갱신합니다. 어제는 많이 피곤했나 봐요. 졸아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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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 정현주 (5663558E+5) 2020. 6. 19. 오후 2:06:21갱신입니다!!
-
367 ㅅㄹㅍ (6363727E+5) 2020. 6. 19. 오후 2:41:58.....?! 왜 터졌...?!?! 갱신할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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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 움쫘◆t3fvHjr/fA (9775574E+5) 2020. 6. 19. 오후 5:32:57>>367
잠깐 안오신 사이에 많은 일이 있었어요 :3... -
369 수호주 (6460375E+5) 2020. 6. 19. 오후 5:48:00갱신!!:3
소라주 어서와! 참 많은... 일이 있었지ㅣ......(먼산) -
370 ㅅㄹㅊ (6363727E+5) 2020. 6. 19. 오후 6:15:24>>368
>>369
도덕책 무슨일이....
일단 엇갈림일상을 띄워놓고 차례를 마치겠습니다 -
371 은지주 (5395813E+5) 2020. 6. 19. 오후 7:06:10많은 일이 있었죠...(먼산)
잠깐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
372 수호주 (6460375E+5) 2020. 6. 19. 오후 7:07:07>>370 일단 사이트 자체에서 언급이 금지 되었기 때문에 자세한 건 말을 못해줘.. :그건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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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 은지주 (5395813E+5) 2020. 6. 19. 오후 7:09:52뭐라고 해야하죠.. 자세하게 말하기에는 좀 걸리는 게 있어서 그렇죠...(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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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 수호주 (6460375E+5) 2020. 6. 19. 오후 7:23:27일상이라... 찔러본다아아!!>: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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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 수호주 (6460375E+5) 2020. 6. 19. 오후 7:23:38앗 늦게 봤네 은지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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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 은지주 (5395813E+5) 2020. 6. 19. 오후 7:25:16안녕하세요 수호주~ 오오.. 일상 돌아가면 관전해야지(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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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 정현주 (5663558E+5) 2020. 6. 19. 오후 10:36:57갱신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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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 은지주 (5395813E+5) 2020. 6. 19. 오후 10:37:48안녕하세요 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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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 정현주 (5663558E+5) 2020. 6. 19. 오후 10:44:27은지주 안녕하세요! 요즘엔 조용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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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 은지주 (5395813E+5) 2020. 6. 19. 오후 10:45:51그러게요. 무척 조용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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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 정현주 (5663558E+5) 2020. 6. 19. 오후 10:49:26내일은 이벤트가 있으려나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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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 수호주 (6460375E+5) 2020. 6. 19. 오후 11:06:16야호!!! 갱신인 거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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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 정현주 (5663558E+5) 2020. 6. 19. 오후 11:06:44수호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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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 은지주 (5395813E+5) 2020. 6. 19. 오후 11:09:43수호주도 어서와요~ 있으...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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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 정현주 (5663558E+5) 2020. 6. 19. 오후 11:10:23있으면 좋겠네요. 본격적인 시빌워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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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수호주 (6460375E+5) 2020. 6. 19. 오후 11:13:31본격적 시빌워... :3
수호: 내는 평화주의자데... -
387 은지주 (5395813E+5) 2020. 6. 19. 오후 11:19:45은지: 별로 뭐 할 것도 없는데 노려질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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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 정현주 (5663558E+5) 2020. 6. 19. 오후 11:31:14정현 : 애초에 접근 안하면 아무런 소용도 없는데 ... (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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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9 은지주 (5395813E+5) 2020. 6. 19. 오후 11:32:50그렇습니다. 근데 통수치면 슬플 것 같은 기분이..(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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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 정현주 (5663558E+5) 2020. 6. 19. 오후 11:44:10누굴까요? 정말로 죽이는게 목적일까요 ㅇㅂ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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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수호주 (6460375E+5) 2020. 6. 19. 오후 11:53:25이렇게 된 이상 찐악당이 되게써!!! 수호야 와일드카드들을 조사한다!!!(도름)
수호: (진심이가.... -
392 정현주 (5663558E+5) 2020. 6. 19. 오후 11:56:49수노스가 되는건가요!! (아님)
어떻게 될지 엄청 궁금하다구요 -
393 은지주 (5395813E+5) 2020. 6. 19. 오후 11:56:51모르겠네요...(흐릿)
으아악. 전기전기해야..(?) -
394 정현주 (2306594E+5) 2020. 6. 20. 오전 12:11:34은지가 정현이 죽이려들면 정현이는 차라리 죽는게 맘 편하겠어요
-
395 은지주 (4418582E+5) 2020. 6. 20. 오전 12:20:50정현이가 은지를 죽이려들면...
으으.. 생각하기도 싫어라.. -
396 정현주 (2306594E+5) 2020. 6. 20. 오전 12:26:42정현이가 은지를 죽이게 되면 ... 모든 일이 끝나고 따라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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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 은지주 (4418582E+5) 2020. 6. 20. 오전 12:27:55은지는.. 죽이게 된다면.. 좌절할 것 같네요.. 비슷한 결말일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저는 이만 자러 갈게요. 다들 푹 주무세요~ -
398 정현주 (2306594E+5) 2020. 6. 20. 오전 12:33:35은지주 안녕히 주무세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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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 수호주 (9470631E+5) 2020. 6. 20. 오전 12:34:01은지주 잘자! 나도 자러가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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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효신주 (6757658E+5) 2020. 6. 20. 오전 12:53:36걍신ㄴ.....................벌써 내일이 진행이여...........? 아니...............(아직도 답레 못 쓴 자........)
요즘 자꾸 피곤하고 무기력해서 멍하게 있는 시간이 너무 길어서 큰일이야....... 최대한 머리에 힘 빡 줘서 내일 진행 전까지는 답레 써오도록 할게.... ;ㅡ; -
401 정현주 (2306594E+5) 2020. 6. 20. 오전 1:28:10효신주 어서오세요! 넘 무리하시는거 아니신지 요즘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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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ㅅㄹㅊ (7951694E+5) 2020. 6. 20. 오전 11:59:25하아... 폰 이용시간이 8시까지니까 이젠 스토리는 꿈도 못꾸겠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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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은지주 (2604137E+5) 2020. 6. 20. 오후 12:46:35갱신합니다~ 그래도 일부분이라도 참여가능한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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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ㅅㄹㅊ (5252209E+5) 2020. 6. 20. 오후 1:29:22그래! 없는것보단 나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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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수호주 (3058847E+6) 2020. 6. 20. 오후 2:15:20움쫘!! 만약에 스레에 온다면!!!!!!!
시트스레를 봐줘!!!
갱신해! -
406 은지주 (7403858E+5) 2020. 6. 20. 오후 2:23:10리갱리갱. 다들 반가워요~
앗앗 그렇죠.. 시트스레를 보는 것(고개끄덕) -
407 수호주 (9470631E+5) 2020. 6. 20. 오후 2:40:34드디어 집이다아아아아ㅇ(-(!!
갱신! -
408 은지주 (7403858E+5) 2020. 6. 20. 오후 2:45:29축하해요 수호주!(흔들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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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수호주 (9470631E+5) 2020. 6. 20. 오후 2:49:00와아아아 고마워:3!!
이제 오늘은 밖에 안 나갈거야... :3c 무슨 일이 있어도 집에서 꼼짝하지 않을 거시다!!!! -
410 은지주 (7403858E+5) 2020. 6. 20. 오후 2:51:39부러워! 전 밖인데 말이지요..(시무룩)
근데 아마 브라우니계인 것 같은데 향이 장난 아니네요.. 먹고 싶어지게.. -
411 움쫘◆t3fvHjr/fA (065931E+56) 2020. 6. 20. 오후 2:51:46갱신이에요! 와아아ㅏ 바쁜 한 주를 보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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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수호주 (9470631E+5) 2020. 6. 20. 오후 2:54:16움쫘 어서와!!!
>>410 와아아 맛있겠다....(침줄줄) -
413 움쫘◆t3fvHjr/fA (065931E+56) 2020. 6. 20. 오후 3:05:01바쁜 일주를 보냈으니까 늦게 일어나도 무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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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은지주 (7403858E+5) 2020. 6. 20. 오후 3:06:03반가워요 움쫘~
>>412 그치만 먹으면 배부를 것 같아서 무리.. -
415 수호주 (9470631E+5) 2020. 6. 20. 오후 3:11:25>>413 무죄지!!>:3
>>414 아아앗.. :3c 그렇다면 다음을 기약하자...(토닥) -
416 은지주 (7403858E+5) 2020. 6. 20. 오후 3:13:15그치만 저녁에는 테린느를 사서 들어갈 거니까요!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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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수호주 (9470631E+5) 2020. 6. 20. 오후 3:15:21테린느 맛있겠다... :3c
흑흑흑 아까 나갔을 때 마카롱이라도 사올 걸 그래써.... -
418 은지주 (7403858E+5) 2020. 6. 20. 오후 3:21:03마카롱도 좋죠.. 달달한 것들은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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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움쫘◆t3fvHjr/fA (065931E+56) 2020. 6. 20. 오후 3:28:07왜 저만 빼고 맛있는거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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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은지주 (7403858E+5) 2020. 6. 20. 오후 3:28:25그치만 아직 기술이 액정을 못 넘어가는걸요..(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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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움쫘◆t3fvHjr/fA (065931E+56) 2020. 6. 20. 오후 3:34:18불공평해.. 불공평하다.. 누구는 돈 없어서 천연사이다 마시고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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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은지주 (7403858E+5) 2020. 6. 20. 오후 3:44:18천연사이다.. 막. 맛없는 사이다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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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움쫘◆t3fvHjr/fA (065931E+56) 2020. 6. 20. 오후 3:44:32뽕따맛..?
아무튼 원통하다 원통해..... -
424 수호주 (9470631E+5) 2020. 6. 20. 오후 3:45:33그거슨.....!!!!
내가 사는 곳은 마카롱 가게가 정말 많아...서....?(먼산)
그 대신 비싼 곳은 진짜 비싸!!!! -
425 은지주 (7403858E+5) 2020. 6. 20. 오후 3:46:19그치만 여기는 내가 사는 곳에서 많이 먼 곳인걸여! 왔을 때 사가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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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ㅅㄹㅊ (7951694E+5) 2020. 6. 20. 오후 5:02:59다들 맛있는거 먹네...ㅂㄷㅂㄷ!!
천연사이다 난 맛있었어
막 딸기맛도나 -
427 진주 (531235E+56) 2020. 6. 20. 오후 6:09:43(빼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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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움쫘◆t3fvHjr/fA (065931E+56) 2020. 6. 20. 오후 6:16:43저거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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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움쫘◆t3fvHjr/fA (065931E+56) 2020. 6. 20. 오후 6:17:10복귀를 환영합니다 XD
오늘 7시 20분부터 출석받겠읍니다 -
430 진주 (531235E+56) 2020. 6. 20. 오후 6:21:11으엙?! (잡힘)(호에엑) 우리 움쫘 안냥안냥이구 환영 고마워~~!! 너무너무 오랜만이야 ㅠㅠㅠㅠㅠ 그동안 잘 지냈지?? ㅠㅠ
헉 그보다 진행이닷~~!! 미리 존버를 탈 겸.. 훈련레스를 적어봐야징 <:3c 참치어장 뭔가 적응되는듯 하면서도 적응 안되는 느낌적인 느낌이 있서.. (흐릿) -
431 움쫘◆t3fvHjr/fA (065931E+56) 2020. 6. 20. 오후 6:21:50이런게 된다는게 참 마음에 드는 점
-
432 수호주 (9470631E+5) 2020. 6. 20. 오후 6:23:59.dice 1 100. = 28
이렇게 다이스도 바꿀 수 있다는 게 마음에 엄청 들지!!>:3
진주 오랜만이야! 화녕해!!!!
그리고 저녁 먹고 와서 갱신XD -
433 제갈 진 - 훈련(1) (531235E+56) 2020. 6. 20. 오후 6:27:21>>0
언젠가 은지라는 아이와 나누었던 이야기가 떠올랐다. 순전히 자신의 호기심에서 시작되었던 질문. 능력 계수를 올릴 수 있다면 그 반대로 다시 떨어트릴수도 있는지에 관한 것. 그때까지만 해도 자신이 이렇게 직접 그것을 증명하며 궁금증을 해소할거라는 생각은 하지 못했건만 역시 사람 일이라는 것은 알다가도 모를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시 백만 후반대로 떨어져버린 계수를 보며 쓴웃음을 지었다. 이렇게 되어버릴 줄이야.
" 그래도 궁금증이 풀려서 다행인걸. "
만약 이렇게 풀지 못했다면 자신은 평생 그것을 궁금해하며 살았겠지.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다시 차근차근, 이전에 했던 훈련을 처음부터 다시 진행하기 시작했다. 뭔가 쏠만한 느낌이 나다가 안 나는게 좀 찜찜하기는 했다. -
434 진주 (531235E+56) 2020. 6. 20. 오후 6:28:04수호주도 안냥안냥 완전 오랜만이야~~!~!! 아니 근데 저것들은 다 뭐죠 뭐야 무서워 도망칠래 (도망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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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수호주 (9470631E+5) 2020. 6. 20. 오후 6:34:58ΦωΦ 도망치지 못한다!!(냐아앗(????
평범한 참치 어장의 기능이라굿!>:3 -
436 움쫘◆t3fvHjr/fA (065931E+56) 2020. 6. 20. 오후 6:36:17무지개빛총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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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 ㅅㄹㅊ (0858581E+5) 2020. 6. 20. 오후 6:37:50우왓 무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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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 움쫘◆t3fvHjr/fA (065931E+56) 2020. 6. 20. 오후 6:38:16앗 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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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수호주 (9470631E+5) 2020. 6. 20. 오후 6:38:19꺄아아악 무지개공격이다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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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수호주 (9470631E+5) 2020. 6. 20. 오후 6:38:29소라주 어서와!
-
441 진주 (531235E+56) 2020. 6. 20. 오후 6:39:40으앆 이렇게된이상 어쩔수없다 진주폼~~ (동그래짐)(?) 쒸익 좀만기다려 나도 기능 공부할거야!! 무서운 흑진주가 되어서 돌아올테다!! >:3c
>>436 호엑 이건좀 끌린다 눈뽕빔을 쏠수 있겠군..! -
442 움쫘◆t3fvHjr/fA (065931E+56) 2020. 6. 20. 오후 6:41:15<clr 글자색깔 쉐도우색깔>하고싶은 말</clr>
=>
움쫘 XD -
443 수호주 (9470631E+5) 2020. 6. 20. 오후 6:43:20<clr red red>무</clr><clr orange orange>지</clr><clr yellow yellow>개</clr><clr green green>빛</clr><clr blue blue>총</clr><clr navy navy>공</clr><clr violet violet>격</clr>
아마 이것이지 않을까 싶은데:3 참고로 이건 오프콘솔로 기능을 꺼둔 거야! -
444 움쫘◆t3fvHjr/fA (065931E+56) 2020. 6. 20. 오후 6:44:07<clr red darkred>무</clr><clr orange orangered>지</clr><clr yellow gold>개</clr><clr lime darkgreen>빛</clr><clr royalblue blue>총</clr><clr navy midnightblue>공</clr><clr magenta darkviolet>격</clr>
정확하겐 이것!
-
445 수호주 (9470631E+5) 2020. 6. 20. 오후 6:46:52오 그것이었구나!!>:3 그렇다면 나는 조금 바꿔볼까!!
무지개빛총공격 -
446 진주 (531235E+56) 2020. 6. 20. 오후 6:53:14소라주 안냥안냥 반가워~~!!! :D
호오 저것이 콘솔이란 말이지.. 호오오..
눈뽕삠@@@@@@@@@@@ -
447 진주 (531235E+56) 2020. 6. 20. 오후 7:00:34아아 글자에 색깔기능 추가라니.. 황홀해.. (날아감)
오프콘솔.. 오프콘솔은 콘솔창에 써놓고 하는건가! -
448 은지주 (4353497E+5) 2020. 6. 20. 오후 7:00:35춥고... 눈뽕이...!
다들 안녕하세요오.. 으.. 바람세고 에어컨이이..(추움) -
449 진주 (531235E+56) 2020. 6. 20. 오후 7:01:36이게 아닌가벼.. <:3
은지주다!! 안냥안냥 반가워!! 눈뽕삠이다 >:3!! -
450 은지주 (4353497E+5) 2020. 6. 20. 오후 7:04:55다들 반가워요...
으으.. 잘못하면 감기걸리게따...(덜덜덜) 빨리 집으로 가야!(?) -
451 ㅅㄹㅊ (0858581E+5) 2020. 6. 20. 오후 7:06:42>>446
오랜만이야ㅏㅏㅏㅏㅏㅏㅏㅏ 지이이이인짜아ㅏㅏㅏ오랜마나아ㅏ아ㅏㅏㄴㄴ... -
452 움쫘◆t3fvHjr/fA (065931E+56) 2020. 6. 20. 오후 7:07:50무지개빛총공격이야 XD
-
453 수호주 (9470631E+5) 2020. 6. 20. 오후 7:09:13>>447 그렇다!! 콘솔란에 off를 넣으면 레스창에 쓴 모든 명령어가 적용되지 않아!
심지어 다이스도!!!! .dice 1 10. -
454 소라-공백을 없애기위한 자연스러운 설정 (0858581E+5) 2020. 6. 20. 오후 7:12:41눈을 감았다가 다시 뜬다. 여긴....어디지?
머리가 아프다. 분명 오퍼레이터를 감싸고 치료하다...치료하다...그래 레벨 5한테 머리를 맞고
용케 살아있구나.
아무튼, 엄청 아파서 쓰러졌는데, 아무도 날 안챙겨줘서 그대로 기절했었지...?
뭔가... 그래도 여기 있는거 보면 나름 상태는 괜찮아진건가?
푹 자고나니까 나을 상처는 아니였던것같은데, 일단 몸상태는 모두 괜찮다. 침대에서 일어서려고 하자 온 몸의 기운이 싹 빠진다는걸 빼면, 완벽하다.
뭐야, 힘이 빠져?
잠깐 며칠이 지난거야?
......
놀랍게도 꽤 많은 시간이 지나있었다.
병원비는?
어...음... 일단 아지트로 가자.
링거를 지팡이삼아 병원을 뚜벅뚜벅 걸어나온다 -
455 진주 (531235E+56) 2020. 6. 20. 오후 7:14:29은지주 얼른얼른 집으로 가는거야!! 소라주도 잘 지냈지?? ㅠㅠ
>>453 아 off만 넣는거였구나 왜 안되나 하고 있었서.. <:3c
<clr white skyblue> 오프콘솔 테스트닷!! </clr> -
456 소라-공백을 없애기위한 자연스러운 설정 (0858581E+5) 2020. 6. 20. 오후 7:14:50.dice 1 100
여기다이스는 이케 굴리는건가? -
457 소라-공백을 없애기위한 자연스러운 설정 (0858581E+5) 2020. 6. 20. 오후 7:15:38.dice 1 100. = 77
요건가? -
458 진주 (531235E+56) 2020. 6. 20. 오후 7:17:06오오오 명령어가 꺼졌서! 그보다 다이스마저도 안 돌아가는 콘솔이라니 이건.. 여긴 신세계야..!
-
459 소라-공백을 없애기위한 자연스러운 설정 (0858581E+5) 2020. 6. 20. 오후 7:18:43>>458
별천지다 별천지!
혹시 앵커도 막히려나? -
460 진주 (531235E+56) 2020. 6. 20. 오후 7:19:35>>459 앵커도 막히는지에 대한 테스트!!
-
461 진주 (531235E+56) 2020. 6. 20. 오후 7:19:44음 안막히는군 <:3
-
462 소라-공백을 없애기위한 자연스러운 설정 (0858581E+5) 2020. 6. 20. 오후 7:20:40>>461
글쿠먼! -
463 움쫘◆t3fvHjr/fA (065931E+56) 2020. 6. 20. 오후 7:20:40맣 그럼 슬슬 출석불러볼가요!
-
464 소라-공백을 없애기위한 자연스러운 설정 (0858581E+5) 2020. 6. 20. 오후 7:21:16앗...지금 출석을 부르면...
첫레스밖에 반응 못할지도... -
465 진주 (531235E+56) 2020. 6. 20. 오후 7:22:37맣맣!! 출석체~~크!!
>>462 그러하다!! 는 테스트 안 해도 수호주 레스에서 앵커는 안 막히는게 보여졌었어.. (수치사l -
466 소라-공백을 없애기위한 자연스러운 설정 (0858581E+5) 2020. 6. 20. 오후 7:23:00>>465
(능지사 -
467 수호주 (9470631E+5) 2020. 6. 20. 오후 7:26:13체크!!
앵커는 오프콘솔이 무시된다구:3! -
468 소라-공백을 없애기위한 자연스러운 설정 (0858581E+5) 2020. 6. 20. 오후 7:28:03>>467
역시 우리스레의 수의사...
똑똑하다 -
469 움쫘◆t3fvHjr/fA (065931E+56) 2020. 6. 20. 오후 7:30:23아 맞네 오랜만에 오신 분들을 위한 움쫘의 실전압축 스토리!
계수 1위의 레벨5를 죽여라는 의뢰가 떨어짐
우리 다 죽으라는거 아니야? 이걸 어떻게 해?
어쨌든 의뢰니까, 명령이니까 계수 1위를 치러감
당연하게도 안죽은게 다행일 정도로 심한 부상을 입고 살아나옴 동시에 큐브310도 같은 의뢰를 받았고 이 과정에서 큐브310의 오퍼레이터외 2명 사망으로 큐브310 와해
오퍼레이터 서유라의 부상으로 병원 입원도중 레이어제로의 에필로그의 연락을 받고 찾아감
에필로그 : 결국 팬텀댄서는 계수 1위의 레벨5를 레벨6으로 만들기위한 제물 집단이었으며 계수1위를 치라는 의뢰의 의뢰주는 다름아닌 팬텀댄서의 관리관.
오퍼레이터 서유라가 깨어나고 있는 첫 소집에서 단체 휴가를 받음.
큐브 310의 남은 두 명이 팬텀댄서를 찾아오고 자신들을 받아줄 것을 제안함과 동시에 팬텀댄서의 비밀을 전부 캐낼 수 있는 곳을 알고있다는 정보.
비밀을 캐낼 수 있는 곳은 팬텀댄서의 전신이었던 블랙옵스 유닛. 해당 블랙옵스는 이미 와해되어 사라졌고 아지트만이 남아있었음.
아지트를 수색해본 결과 찾아낸 여러 장의 서류에는 팬텀댄서 한 명 한 명 모두의 서류가 있었다.
Classified
이름 : 서유라
코드명 : Ghost
특이사항 : 확연한 재능을 보임
- 해당 인원은 팬텀댄서의 초창기 멤버임
- 초기에는 많이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으나, 오퍼레이터 자리에 올리는 것으로 정신개조가 가능함.
- 오퍼레이터 자리와 중간 관리직의 자리에 [적합] 판정
- 팬텀댄서 프로젝트가 팬텀댄서 인원들에게 발각될 경우 해당 인원에게 나머지 팬텀댄서의 처리를 명령할 것
라는 내용의 서류가 모두의 이름으로 한 장씩 남아있었음.
누가 진짜 중간 관리직인지 알 수 없으며, 진짜 중간 관리직이라는게 있는지조차 불명인 상황.
팬텀댄서 시빌워 발발 <- 현재 -
470 수호주 (9470631E+5) 2020. 6. 20. 오후 7:30:37>>468 그리고오.... 어쩐지 잊은 것 같지만.. :3c 소라주의 일상에 손 들었었다...<:3
뭐.. 기능은 다양해 이렇게 글자를 위에 올리기도가능하니까:3 적용됐는지 제대로 확인하기 위해서는 먼저 test콘솔을 콘솔란에 넣고 확인할 것!:3 -
471 움쫘◆t3fvHjr/fA (065931E+56) 2020. 6. 20. 오후 7:30:48자 그럼 시작레스를 가져오겠읍니다
-
472 소라-공백을 없애기위한 자연스러운 설정 (0858581E+5) 2020. 6. 20. 오후 7:31:34...에?
병원에 있었던 소라는 무엇을 해야하는가 -
473 진주 (531235E+56) 2020. 6. 20. 오후 7:32:37맣 뭐라구 (동공지진) 워째.. 돌아오자마자 어마무시한 스케일의 사건에 휘말려버린 것이여..
-
474 소라-공백을 없애기위한 자연스러운 설정 (0858581E+5) 2020. 6. 20. 오후 7:32:44>>470
내일 오후에 다시올게!(찡긋) -
475 효신주 (6757658E+5) 2020. 6. 20. 오후 7:33:18미 미 미치겠다 아직도 과제 다 못 끝내버린 것이며......
아직 답레도 못썼는데 이게 또 진행도 하고 싶은데 아니 이게... 병행할 수 있을까....? 쌉가능할까....?<( ͡° ͡°)>
짧게라도 괜찮다면 체크............. O<-< -
476 소라-공백을 없애기위한 자연스러운 설정 (0858581E+5) 2020. 6. 20. 오후 7:33:50>>475
마앟ㅎㅎㅎㅎㅎㅎ
오랜만이야!!!!!!!!!! -
477 효신주 (6757658E+5) 2020. 6. 20. 오후 7:33:59앋 찐쭈랑 쏘라쭈!!!!!!!!!!!!!!!!!!!!!!!!!!!!!!!!!!!!!!! 오랜만이야!!!!!!!!!!!!!!!!!!!!!!!!!!!!!!!!!!!!!!
-
478 수호주 (9470631E+5) 2020. 6. 20. 오후 7:34:16효신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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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 진주 (531235E+56) 2020. 6. 20. 오후 7:34:58으앆 효신주 반가워~~!! 잘 지냈지!! (메아리..)
-
480 소라-공백을 없애기위한 자연스러운 설정 (0858581E+5) 2020. 6. 20. 오후 7:35:07>>477
우리 효신 더 웨스트도어! 보고싶어써! -
481 Black Ops (065931E+56) 2020. 6. 20. 오후 7:36:24" 이건 그거네. 지금부터, 서로 죽여라. "
팬텀댄서의 전신이었던 블랙옵스 아지트를 수색한 결과였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믿지 못하게 되었고 어제까지 같이 일하던 동료가 오늘은 자신의 목을 노리고 칼을 갈고있을지 모르는 일입니다. 언제부터인가 관리관과의 연락도 끊겼고 족쇄로 채워놓은 팔찌가 제대로 작동을 하는지도 의문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자신이 살기 위해서는 다가오는 모두를 의심하고 눈에 들어오는 모든 사람을 적으로 돌려야합니다. 먼저 공격해서 숨통을 끊지 못한다면, 공격당해 숨통이 끊어지는 것은 자신이 될 테니까요. 두 번째 문제는 와일드카드였습니다. 개개인의 와일드카드는 관리관과 유라가 쥐고 있었습니다. 누가 되었던 먼저 와일드카드를 푸는 순간 모두의 자멸은 정해진 수순이었으니 유라는 모든 사람이 제 목을 노리고 있다는 사실을 절대 잊지 않았습니다.
" ... 그래도 얘기를 해봐야해. 알아내려면, 그 수 밖엔 없어. "
유라는 한숨을 푹 내쉬곤 메시지를 돌렸습니다. 자신을 믿지 못하는 것은 알고있다. 나도 너희를 믿지 못하니까. 하지만 우리 중 진짜 중간 관리직이 있다면 그 사람을 색출해내야하고 관리관을 찾아서 와일드카드를 포함한 우리의 신변을 확보해야한다. 그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싶으니 아지트로 모여달라. 해야하는 이야기만을 담은 메시지를 전송하고는 이제는 위화감마저 드는 아지트의 회의실 의자에 유라는 앉았습니다. -
482 은지주 (6892455E+5) 2020. 6. 20. 오후 7:41:31앗.. 이동하느라 못 봤네요. 다다음턴? 쯤부턴 가능할 듯 한데.. 난입시 체크하겠습니다! 다들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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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소라-아지트 (0858581E+5) 2020. 6. 20. 오후 7:41:41링거를 꽂은체, 환자복으로 아지트로 향하자마자, 핸드폰으로 문자가 도착한다.중간관리자...? 뭐야 뭐가 어떻게된거지.
일단 회의실에 도착하자, 언제나처럼 굉장히 칙칙한 얼굴의 오퍼레이터가 날 반긴다.
"오퍼레이터! 무사했군요!"
다행이다. 가슴을 쓸어내리고 소파쪽에 기대어 앉는다.
"중간관리자는 또 뭔가요. 제가 쓰러져있는동안 무슨 일이 있던거에요?"
"뭡니까 오퍼레이터, 너무 머리가 안돌아가는데..." -
484 소라-아지트 (0858581E+5) 2020. 6. 20. 오후 7:42:39...하...
8시에 폰반납이니 이번이나 다음턴이 마지막이려나 -
485 아문 (0760861E+5) 2020. 6. 20. 오후 7:47:36"어이쿠, 오지마 오지마하면서 연약한 나를 밀쳐대던 분이 이젠 또 모이라고 하시네~"
드디어 기대하던 소집이다. 내 추측이 맞다면 한명도 사상자 없이 모일 것이다. 만약 진짜 중간관리자가 있다면...각개격파 당했을 수도 있겠지
"큐븐가 상잔가 하는 놈들은 왜 안왔어?" -
486 제갈 진 (531235E+56) 2020. 6. 20. 오후 7:48:15" ..아무래도 내가 없는 사이에 뭔가 큰 일이 있었던 모양이구나. "
무언가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직감이 그녀의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다. 이래뵈도 이런 쪽으로는 촉이 좋았으니까 이번에도 그 직감은 틀리지 않겠지. 간만에 받은 문자메시지의 내용이 이런 심란한 것이라 어떻게 해야 할지 감이 잡히질 않았다. 그래도 일단 부딛혀가며 상황을 판단해야지 어쩌겠어. 한참동안 옷을 고르고 있을 여유는 없는 듯 보였다. 간단한 사복 차림돠 함께 모자를 푹 눌러쓰고 아지트로 향했다. -
487 소라-아지트 (0858581E+5) 2020. 6. 20. 오후 7:48:24>>485
애무우우우우운 오랜마아아아아안! -
488 아문주 (0760861E+5) 2020. 6. 20. 오후 7:50:53>>487
쏘오오오오오오오라아아아아아아 반가워어어어어어 -
489 수호 (9470631E+5) 2020. 6. 20. 오후 7:51:03"워메...."
수호는 평소와는 다른 공기에 눈을 데굴데굴 굴렸다. 그럴 수 밖에 없었다. 그런 문서들을 봤는데.
"다들 잘... 지냈제?"
그래도 인사를 건네는 것은 아무래도 무사한 건지 확인하기 위해서겠지. -
490 수호주 (9470631E+5) 2020. 6. 20. 오후 7:51:16아문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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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 소라-아지트 (0858581E+5) 2020. 6. 20. 오후 7:52:50>>489
"수호씨도 무사했군요!"
그렇게 이야기하며 달갑게 수호를 맞이한다.
평소보다 더 무거운 분위기에 눈을 뒤룩뒤룩 굴릴 뿐이다.
"저기...무슨일 있었나요?" -
492 소라-아지트 (0858581E+5) 2020. 6. 20. 오후 7:55:30역시 첫레스가 막레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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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 Black Ops (065931E+56) 2020. 6. 20. 오후 7:56:21" 오지말라는건 지금도 유효야. 조금이라도 이상한 낌새가 보인다면 주저없이 죽인다. "
어느정도 레벨이 올라가면 능력을 사용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 정도는 느낄 수 있습니다. 능력자가 주변에 있고 그 사람이 능력을 사용하려고 연산을 시작했다면 AIM의 파장이 휘는 것을 미세하게 느낄 수 있었고 결국 관건은 누가 더 빠르게 누가 더 정확하게 상대를 공격할 수 있느냐였습니다. 소파에 앉는 사람을, 제 쪽으로 다가오는 사람을, 모자를 쓰고 들어오는 사람을, 한 명 한 명을 예의주시하던 유라는 의자를 뒤로 빼서 조금 더 거리를 두었습니다. 아직 확신할 수 없으니까.
" 시간없으니까 본론. 마스터마인드를 찾아가려고해. 그 사람한테 가서 우리 한 명 한 명의 마음속 깊은곳을 헤집는다면, 기억을 전부 헤집어본다면 진짜 중간 관리직이 누구인지 알 수 있겠지. "
유라는 그렇게 말하며 자신이 앉은 의자 밑에 숨겨둔 권총을 만지작 거렸습니다. 능력이 빠를까, 총이 빠를까. 빠른 걸로 따지자면 능력이겠지만 연산준비를 하는걸 들키지 않으리란 보장은 없다. 그러니 준비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준비해야한다. 이상하리만큼 아지트 내부가 환해진 것은 기분탓일까요 아니면 빛을 사용하는 능력자인 누군가가 자신의 출력을 최대로 올리기 위함일까요.
" 다들 동의해? " -
494 은지주 (7695271E+5) 2020. 6. 20. 오후 7:57:04다들 어서오세요오.. 역시 다음 레스에 참여가 가능할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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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 소라-아지트 (0858581E+5) 2020. 6. 20. 오후 7:59:36잠시 죽인다는 선언에 마음 한칸이 싸늘해졌지만 이상한 낌새라는 말에 맘이 놓는다. 난 찔릴게 없으니까.
"에..?어 잠깐. 그 불길한 여자랑요?"
음...아무래도 사태가 심각한것같다.
"상관은 없지만... 다들 왜그리 긴장하는거에요? 오랜만에 보는데 반갑다는말 한마디도 없고..."
내가 기억하던 팬덤댄서와는 너무 다른모습에 소름이 돋는다.
"에초에 이간질일수도 있잖아요!" -
496 이름 없음◆NSP0iLE1BM (065931E+56) 2020. 6. 20. 오후 8:04:40아아아아악 진짜 죄송한데 너무너무 급한일이 생겨서 뛰어나가봐야할 것 같아요ㅠㅠㅠㅠ 이게 무슨 일이래ㅠㅠㅠㅠㅠㅠ 정말 죄송합니다. 오늘 못한 진행은 내일 7시에 이어서 할게요 다시 한 번 너무나도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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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 제갈 진 (531235E+56) 2020. 6. 20. 오후 8:04:57" 살벌하구나. "
팔짱을 낀 채로 조용히 상황을 관전하던 그녀가 가볍게 한 마디 내뱉었다. 이렇게까지 얼음장같고 서로가 서로를 의심하게 되는 상황이 닥쳐올 줄은 몰랐는걸. 팀 내의 구성원끼리 의심하게 만들어 결국에는 파멸로 이르게끔 만드는 그런 방법.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방법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건 아니었던 모양이었다. 하여튼, 그녀는 이 상황에 대해 조금의 흥미를 느끼고 있었다. 그래. 기왕 힘든일 할거면 이런 일들도 좀 있고 해야 스릴을 느낄 수 있지 얂겠니.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 위험한 상황일지라도 그 상황을 양껏 즐기려는 쪽에 더 가까운 그녀였다.
" 난 동의해. "
그렇게 함으로써 서로간의 의심이 풀린다면 더더욱 좋은 것 아니겠니. 나긋나긋하게 덧붙이고서는 갑자기 환해진 아지트의 모습에 상황을 파악하듯 입을 닫고 가만히 주위를 살폈다. -
498 아문 (0760861E+5) 2020. 6. 20. 오후 8:06:16"알아서해~"
능청스럽게 넘긴다. 어자피 내 목줄은 저 녀석이 가지고 있다.
"그리고~ 오퍼레이터, 팬텀댄서 오퍼레이터이자 4레벨이라는 사람이 왜 그렇게 쫄아 있어?"
"당장 네가 우리를 의심하는 티를 팍팍 내고 있는 데, 내가 어떻게 널 믿고 따르겠어? 당장 그 망할 흉기에서 손에서 때."
의자 밑에 뭔가를 숨기고 있음에 틀림없다. 심지어 그것을 만지작 거리고 있으니 빼도박도 못하게 무엇인가 최악의 수를 대비했을 것이다.
소라의 말에 웃으며 대답했다.
"우리 중 스파이가 있단다~ 우리가 죽여야할 애가 그렇게 말하던걸?" -
499 수호 (9470631E+5) 2020. 6. 20. 오후 8:06:49"내는..... 잘 모리긋다. 그 사람은, 참말로 무서븐 느낌이 들었응게."
수호는 고개를 기울였다.
"그 사람도 거짓을 말 안한다는 보장도 읎응게. .... 내는 아무도 몬 믿지만 그라도 내가 중간 관리자가 아닌 그를 믿게 허고 싶구마.." -
500 진주 (531235E+56) 2020. 6. 20. 오후 8:07:28앟 움쫘 다녀와!! 급한 일이라면 어쩔수 없는거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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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은지주 (7695271E+5) 2020. 6. 20. 오후 8:08:00앗.. 급한 일이라니.. 일을 해결하는 게 우선이지요. 잘 해결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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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 수호주 (9470631E+5) 2020. 6. 20. 오후 8:08:29아앗 다녀와 움쫘!!! 조심하구!!!! 그리고 다들 고생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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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 아문주 (0760861E+5) 2020. 6. 20. 오후 8:08:46바이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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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효신주 (6757658E+5) 2020. 6. 20. 오후 8:09:07앋 다녀와 쫘!!!!!! 급한 일이라면 얼른 다녀와야지!@!!! 괜찮으니까 잘 다녀오고 내일 봐!!!! :3
-
505 진주 (531235E+56) 2020. 6. 20. 오후 8:19:05몇분만에 터져나온 감탄사들..
앟
앗
아앗
앋
(이 레스더들이 귀여어)(흐뭇) -
506 서문효신 (6757658E+5) 2020. 6. 20. 오후 8:36:31눈길이 회의실에 모인 다수의 면면을 훑다, 마지막으로 유라의 앞을 종착점 삼아 머물었다. 무슨 말을 먼저 꺼내야 해야 했을까. 언제나 얼굴을 마주봤을 즈음에 던졌던 인사를 해야 했나? 그렇지 않으면 지난 일주일 간의 안부를 물어야 했나? 혹은 이 모든 말에 앞서, 서로에 대한 신뢰관계의 확언을 꺼내야 했을까? 내가 널 배신할 수 있을 리 없다고?
지금으로선 이런 어쩡정한 접근 따윈 하지 말아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팽팽하게 당겨진 분쟁 직전의 상황에서 감정에 따른 호소는 신뢰성을 갖지 못한다. ……그런 감정의 열렬한 호소가 지금의 애정 관계를 만들어내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늘 어두침침했던 회의실이 밝아오는 듯했다. 이런 느낌은 오랜만인데. 꽤 씁쓸한 기분이 들었다.
"동의해. 진실을 밝힐 수만 있다면 그렇게 해야겠지."
마스터마인드에 대해서는 좋은 감정이 없지만, 이보다 확실한 해결책이 없으니만큼 사감은 밀어두어야 할 필요가 있다. 비록 그 여자의 존재 자체에 거부감이 있고, 기억과 마음을 헤집는 일만큼은 끔찍하게 싫었지만……. 그래도 이 방법밖에 없을 테니까, 해야만 하는 일이다. -
507 효신주 (6757658E+5) 2020. 6. 20. 오후 8:38:01(그러고보니까 반응을 안 올렸었단 사실을 늦게 깨달음!)
>>505 참치들을 귀여워하는 진주를 귀여워하기! -
508 진주 (03724E+50) 2020. 6. 20. 오후 8:50:38>>507 잏 귀여움받다니..! 흐 흥 이번 한번은 특별히 받아주겠서!! 좋아서 그러는거 아니라구! 오랜만이라 맏아들이는거다 모!! (츤데레 모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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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 은지주 (4418582E+5) 2020. 6. 20. 오후 9:29:40집이다아(흐느적)
다들 리하이에요~ -
510 진주 (531235E+56) 2020. 6. 20. 오후 10:05:28은지주 리하~~!! 컴백홈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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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은지주 (4418582E+5) 2020. 6. 20. 오후 10:16:30안녕하세요 진주~ 으으... 피곤해애..(흐늘흐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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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진주 (531235E+56) 2020. 6. 20. 오후 10:20:54읂이 피곤하면 자야지!! 해파리화 된 은지주에게 마취침을 쏜닷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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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은지주 (4418582E+5) 2020. 6. 20. 오후 10:24:02해파리는 독있으니 마취침이 안 통하는 거시에오...(흐느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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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진주 (531235E+56) 2020. 6. 20. 오후 10:31:58앗 해파리 강력하잖아..?! 안돼 이대로면 나도 씨-펄 젤리피쉬가 되어버렷... (흐물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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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은지주 (4418582E+5) 2020. 6. 20. 오후 10:35:36감염되는 젤리피쉬인 거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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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진주 (531235E+56) 2020. 6. 20. 오후 10:36:50ㅋㅋㅋㅋㅋㅋㅋㅋ 젤리피쉬 당신은 도덕책.. (흐릿) 이제 이 모카고는 우리 해파리들이 점령한다 >: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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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 은지주 (4418582E+5) 2020. 6. 20. 오후 11:06:41그렇다. 젤리피쉬가 점령한 모카고다...
젤리피쉬의 젤리는 그야말로 진미..(?) -
518 진주 (531235E+56) 2020. 6. 20. 오후 11:41:40하 오랜만에 모카고에서 잡담하는거 너무 재밌고 그렇다 ^-ㅠ 젤리피쉬의 젤리.. 맛별로 다 있습니다 딸기맛 포도맛 복숭아맛 젤리맛 말만하십쇼 >: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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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은지주 (4418582E+5) 2020. 6. 20. 오후 11:44:49잡담잡담인 것입니다..
젤리피쉬의 젤리 잔뜩잔뜩 -
520 진주 (531235E+56) 2020. 6. 20. 오후 11:51:12젤리피쉬의 젤리 잔뜩잔뜩 << 귀여움
그러타 신나는 잡담이당~~!! 몇달동안 못 이야기했던 것들 여기서 한껏 쏟아내고 엔딩까지 찰거머리처럼 붙어있을 것이야.. >:3c -
521 은지주 (4418582E+5) 2020. 6. 20. 오후 11:53:37찰거머리다!(바라보기)
피로가 몰려오지만 아직 안 잘거여요.. -
522 정현주 (9296895E+5) 2020. 6. 21. 오전 12:15:17느즈막히 갱신인거에요~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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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은지주 (7369341E+5) 2020. 6. 21. 오전 12:19:47안녕하세요 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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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은지주 (7369341E+5) 2020. 6. 21. 오전 12:20:38잡담이라던가 이어가고 싶긴 하지만... 너무 졸리네요. 다들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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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진주 (6078275E+5) 2020. 6. 21. 오전 12:21:33그렇다 나는 찰거머리 찐쭈 :3~~ 안이 자라굿!! 피로가 쌓이면 생활리듬 와장창한다구!! (들러붙기)(?)
정현주 안냥안냥!! 오랜만이야~~!!!! -
526 진주 (6078275E+5) 2020. 6. 21. 오전 12:21:56앗 너무 늦게 썼구낭.. 은지주 잘자 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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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 정현주 (9296895E+5) 2020. 6. 21. 오전 12:23:24진주 안녕안녕이에요 >ㅁ< 은지주는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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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 진주 (6078275E+5) 2020. 6. 21. 오전 12:38:48응응 좋은 밤이야~~!!! 나 없는동안 잘 지냈지..? (흑흑)(꼬오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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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 이름 없음◆t3fvHjr/fA (5047572E+5) 2020. 6. 21. 오전 12:46:25이게 도당체 몇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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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 진주 (6078275E+5) 2020. 6. 21. 오전 12:51:49앗 움쫘다 리하~~!!! 늦게 들어왓구나 수고 많앗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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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정현주 (9296895E+5) 2020. 6. 21. 오전 12:53:28아주 잘지냈어요! 지금 상황이 혼파망인걸 제외하면 ... 움쫘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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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이름 없음◆t3fvHjr/fA (5047572E+5) 2020. 6. 21. 오전 12:55:34안녕들하신가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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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 이름 없음◆t3fvHjr/fA (5047572E+5) 2020. 6. 21. 오전 12:56:08그나저나 시간이 이리 늦었는데 안자고 버틴다면 벌을 줘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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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 정현주 (9296895E+5) 2020. 6. 21. 오전 12:59:30호에엑 벌이라니 ... 하지만 움쫘도 자지 않잖아요! (아둥바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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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 진주 (6078275E+5) 2020. 6. 21. 오전 1:02:52호엑 혼파망.. 이벤트 내용 이야기라면.. (납득!)
맣 아직 늦게자는 사람에게 움쫘의 체벌이 주어지는구나..?! 맞아맞아 움쫘도 아직 안자잖아~~!! 돌아온 찐쭈는 쉽게 벌을 받지 않을것이야!! >:3c -
536 이름 없음◆t3fvHjr/fA (5047572E+5) 2020. 6. 21. 오전 1:07:09맣.. 그것도 그렇지만서도... 에에잇 이 사람들이 말대답이나하고 말이야! 나때는 말이야! 어! 마! 나때는! 응! 마! 막 다햇서!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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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 진주 (6078275E+5) 2020. 6. 21. 오전 1: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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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 이름 없음◆t3fvHjr/fA (5047572E+5) 2020. 6. 21. 오전 1:18:33이의같은건 받지 않는거시야! 왜냐면! 내가 바로 골져스 움쫘이기 때문인거시야 XD 그렇다면 움쫘 가불기를 꺼내야겟서...
유라는.. 백화점..미아가..돼서....(페이드아웃 -
539 수호주 (6390202E+5) 2020. 6. 21. 오전 1:21:12스크트는 언제쯤 제대로 일을 해줄까(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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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 수호주 (6390202E+5) 2020. 6. 21. 오전 1:21:35다들 하이하이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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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 정현주 (9296895E+5) 2020. 6. 21. 오전 1:24:03수호주 어서오시라!
아앗 가불기라니 ... 그래도 자러갈 수 없어요!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타락한 어린이가 될거얏 -
542 진주 (6078275E+5) 2020. 6. 21. 오전 1:25:46골져스 움쫘라니 진주는 그냥 평범한 찐쭈인골!! 양학이라니 더더욱 반칙... 앗.. 유라.. 우리 이쁘고 귀여운 유라...!!!!! (울먹울먹)(으아아아앙)(8ㅁ8)(울뛰)()
수호주도 안냥안냥!!! 흑흑 일 안하는 스크트.. 스크트가 일 제대로 하는 날이 오기전에 찐쭈는 늙어죽고 말지도 몰라.. (?) -
543 이름 없음◆t3fvHjr/fA (5047572E+5) 2020. 6. 21. 오전 1:27:45시간이 늦으니 눈이 감기는고망... :3 일단 저는 이만 자러 가겠어요. 다들 너무 늦지않게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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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 수호주 (6390202E+5) 2020. 6. 21. 오전 1:27:58데이터와 와이파이 둘 다 계속 끊겨서 순간 내가 뭘 잘못해서 밴 먹은건가:ㅁ 하고 당황했었어.. :3
스크트 얼른 계약 끝나면 좋겠다.. 인터넷이 너무 그래....(주륵) -
545 수호주 (6390202E+5) 2020. 6. 21. 오전 1:28:13잘자 움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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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정현주 (9296895E+5) 2020. 6. 21. 오전 1:29:24저도 이번에 스크트를 버리고 엘지로 탈출했습니다! 스크트 인터넷 완전 별로에요 진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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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7 진주 (6078275E+5) 2020. 6. 21. 오전 1:31:44움쫘 잘자 굿나잇~~!! 응응 늦지않게 잘게~~!!
꼭 잊고있으면 한번씩 끊겨줌으로써 스크트를 쓰고 있다는 현실을 깨닫게 해주는것 같아.. 흑흑 나도 탈 스크트 희망합니다아!!! -
548 정현주 (9296895E+5) 2020. 6. 21. 오전 1:32:23다들 스크트에서 나와서 행복한 곳에서 살아가기를 빌어줄께요 ... 계약만 끝나면 자유가 되는거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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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9 수호주 (6390202E+5) 2020. 6. 21. 오전 1:33:19심지어 이번 달만 해도 몇 번이나 인터넷 선 교체한 거라....
업무에도 지장이 생길 정도가 되어버리니 진짜 화나는거지 이거....(뿍) -
550 수호주 (6390202E+5) 2020. 6. 21. 오전 1:34:26개인적으로는 kt도 애매ㅡ였어서 아마 한다면 LG가 되지 않을까 싶네:3
애초에 스크트 쓴 것도 BTV에서 옛날 옛적 개그프로들도 VOD를 틀어줘서였지만':3 -
551 진주 (6078275E+5) 2020. 6. 21. 오전 1:39:13고마워 정현주..! 그러나 내가 스크트에서 나올 시점은.. 너무나도 먼 미래가 되어있을 것 <:3c.. (흐릿)
아앗 몇번씩 교체하고 업무에도 지장이 생길 정도라면 그건 진짜 불편할것 같은 느낌 ;-; 뜬금없지만 (뿍) 이거 귀여운거같아 뭐라해야하지 약간 말랑뽀쟉한 탱탱공 꾹 누를때 날거같은 느낌 ..? (?) -
552 정현주 (9296895E+5) 2020. 6. 21. 오전 1:39:49공유기 WLAN라인으로 들어가는 선을 교체한거라면 공유기 자체의 문제일수도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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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 탱탱공 수호주 (8131521E+5) 2020. 6. 21. 오전 1:45:42>>552 놀랍게도....!!! 기사님이 그것도 같이 교체하셨나 그랬는데 변화없어...(줄줄줄) 이번 7월인가 내년 7월인가가 계약 만료니까 그 땐 꼭 바꾸리라...(의지)
>>551 그렇다 나는 탱탱공이다!!!(뿍뽁)(급기야
팅팅팅팅 탱탱탱탱 팅팅탱탱프라이팬 놀이!!(???? -
554 진주 (6078275E+5) 2020. 6. 21. 오전 1:49:10헉 어려운 용어다..! (히익)(?)
>>553 아니 진짜로 탱탱공이 되어버렸냐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 야호 프라이팬놀이~~!! 나는 씨펄!! 씨펄셋!! 씨펄시펄쉽펄!!! (???) -
555 정현주 (9296895E+5) 2020. 6. 21. 오전 1:49:11원래 스크트 자체 공유기가 문제가 많답니다 (소근소근) 저는 그래서 비싼거 사서 쓰고 있는데 문제가 많이 줄더라구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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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 탱탱공 수호주 (8131521E+5) 2020. 6. 21. 오전 1:54:30흑흑... 바꾸는 게 답이야 진ㅁ짜ㅠㅠㅠㅠㅠㅠ
않이 진주ㅋㅋㅋㅋㅋㅋㅋㅋ 셋의 발음이 어딘가 이상합니다 쓰앵님!!!!(????
안뇨오오오옹~~숨겨진 글씨를 찾아낸 프렌즈구나XD~
아 두 사람을 위해 보여주는 참치의 재미있는 기능! 지금 수호주의 레스를 한 번 드래그해보새오!(???? -
557 진주 (6078275E+5) 2020. 6. 21. 오전 1:57:01스크트의 인터넷 문제는 전부 공유기 탓..! 좋은 사실 하나 공부하고 간다! (능지 떡상!)
>>556 아닛 어디가 이상한거조 깊은 바닷속 찐쭈는 아무것도 모르겠는걸~~?!! (양심리스)() 헉 호엑 드래그했더니 숨어있던 글씨가 뾰로롱 하구 나타났서 완전 신기해 :0!!! -
558 탱탱공 수호주 (8131521E+5) 2020. 6. 21. 오전 1:58:48참치의 재미있는 기능이지!XD i모드로 보면 보이는 린넨 컬러로 레스를 가리는 것과는 달리 진짜 가려버리거든.. :3
만약 드래그 안했는데도 >>556 의 내용이 모두 보였다면 쿠키를 초기화 시키면 돼:3! -
559 정현주 (9296895E+5) 2020. 6. 21. 오전 2:01:19아뇨 스트크 인터넷 문제는 그냥 스크트가 문제인검다 ... 답없을땐 공유기 바꿔도 답이 없더라구요 (슬픔)
참치어장은 다양한 기능이 많아서 좋더라구요 >ㅁ< -
560 진주 (6078275E+5) 2020. 6. 21. 오전 2:01:44새삼 느끼는건데 참치에는 진짜 신기한 기능들이 많구낭 <:3c 근데 웨 어째서 사진 여러개 못올리고 수정 기능이 없는것이조..! 그것 빼면 진짜진짜 너무 신세계야 참치최고 ^3^~~
린넨이라..! 요로코롬 해버리면 가려지는것인가..? 참치에는 가려버리는 기능이 두개씩이나 있다는거구나 신기방기해!! i모드라는것도 처음듣고.. (갓 부화한 새끼참치)(?) -
561 진주 (6078275E+5) 2020. 6. 21. 오전 2:04:37헐 진짜 가려졌어 대박;;; :3c
>>559 앗 그렇구나 스크트가 스크트했다고 생각하는 게 편하겠구나.. ;ㅁ; 그런거같아 막 이런<clr><clr yellow>것도되고~~!! -
562 진주 (6078275E+5) 2020. 6. 21. 오전 2:05:12맣 (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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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3 탱탱공 수호주 (8131521E+5) 2020. 6. 21. 오전 2:08:17찐쭈.... 콘솔 틀렸구나... :3 괜찮아! 그럴 수 있워!!!!
아 참고로 루비 기능은 특문은 인식 못해!!! -
564 탱탱공 수호주 (8131521E+5) 2020. 6. 21. 오전 2:09:18틀린 건 아마 내일 움쫘에게 지워달라고 하면 지워주지 않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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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 정현주 (9296895E+5) 2020. 6. 21. 오전 2:10:26test 를 활성화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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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6 진주 (6078275E+5) 2020. 6. 21. 오전 2:11:43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 틀렸서.. () 여러개 쓰면 이런 폐해가 생기는구낭 <:3c.. 시간이 좀 걸린다는거랑 확인하기가 좀 힘들다는게 유이한 단점인듯 싶군..! 테스트 기능은 콘솔에다가 test 쳐서 하면 되는거같던데 그거 넘 귀찮.. ()
호엑 특문만 차별(?)하는건가..! <ruby> 테스트다!! </ruby> -
567 진주 (6078275E+5) 2020. 6. 21. 오전 2:13:39엏 음 루비는 이렇게 쓰는 게 아닌가..? (혼란) 앗 으음 괜찮아!! 아직 어린 참린이가 어장에 적응하기 위한 시행착오라고 생각하고 저거 보면서 반성과 참회의 시간을 가지면 돼.. () 그보다 여긴 레스를 아예 삭제할수도 있구나?! (신세계를 맛본 찐쭈)(: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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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8 탱탱공 수호주 (8131521E+5) 2020. 6. 21. 오전 2:14:27루비는 이런거야
<ruby 수호>쥐</ruby>다!!!
이건 off콘솔로 꺼둔 것! -
569 탱탱공 수호주 (8131521E+5) 2020. 6. 21. 오전 2:15:05>>567 스레를 세운 캡틴이 가능한 기능이지! 더불어 밴과 다시 되돌리는 것도 캡틴이 가능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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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 정현주 (9296895E+5) 2020. 6. 21. 오전 2:15:23참치 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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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탱탱공 수호주 (8131521E+5) 2020. 6. 21. 오전 2:15:38쥐다!!!
그대로 복사해서 적용하면 이렇게 돼:3 -
572 탱탱공 수호주 (8131521E+5) 2020. 6. 21. 오전 2:17:26다이스에다 색깔 입히는 것도 가능하구.... :3
재미있는 기능이 많아 참치어장:3 -
573 진주 (6078275E+5) 2020. 6. 21. 오전 2:20:08>>569 >>570 >>571 오와아ㅏ 뭐야 기능 너무 많아서 과부하가 걸릴것같 ㅏㅡㅡㅡㅏ (?) 좋아좋아 그러면 해보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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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 진주 (6078275E+5) 2020. 6. 21. 오전 2:21:16오아앙 신기방기..!! (눈 반짝) 헉 맞아맞아 아까 다이스에 색깔 입혀지던 그거!! 이젠 다이스도 휘황찬란 삐까뻔쩍하게 굴릴수 있게 되는거구나 짱이다!!
<ruby !!!!!!> 어디한번 특문을!! </ruby> -
575 진주 (6078275E+5) 2020. 6. 21. 오전 2:22:25않이이건 실수였서 (흐릿) 레스낭비가 너무 심해지면 안되니까 테스트기능 켜서 한번 해봤는데 특문 진짜 안먹히네 신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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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6 탱탱공 수호주 (8131521E+5) 2020. 6. 21. 오전 2:34:58ㅋㅋㅋㅋㅋㅋㅋㅋ 콘솔에 테스트를 생활화하는 게 좋다구!!>:ㅁ 단점은 레스기 안 올라간다는 점!(?
특문이 있으면 루비는 아예 작동되지 않아:3 AA도 있기는 한데..... 나는 그 기능을 거의 모르다시피 하니 패스... :3 -
577 진주 (6078275E+5) 2020. 6. 21. 오전 2:52:19귀찮더라도 더 이상의 흑역사를 막기 위해서는 그렇게 해야할지 고민중이야.. <:3c 앗 그리고 단점하나 더 추가하자면 테스트 지우고 마솝 버튼을 한번 더 눌러야 한다는거~~!!
그렇구나 루비는 특문을 싫어싫어해..! AA라니 상당히 A4용지같은 이름인걸.. (?) 그거 관련해서는 이 넓은 어장을 굴러다니며 열심히 찾아보는 수밖에는 없겠네!! 후 오늘 많은 기능들을 알려준 참치 선배님께 이 보잘것없는 찐쭈가 한몸바쳐 감사를 표합니다.. (그랜절)(현대 그랜저)(?) -
578 탱탱공 수호주 (8131521E+5) 2020. 6. 21. 오전 2:58:4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열심히 배워서 참치 기능의 고수가 되는 거시다!!
이제 자러 가볼게!:3 -
579 진주 (6078275E+5) 2020. 6. 21. 오전 3:02:59좋아!! 기능의 달인이 되기 위해서 열심열씸히 배우고 익히도록 하곗다 >:3!!
수호주 잘자 굿나잇~~!! 오랜만에 닫아보는 셔터다 헤헤 헤헤헤 헤헤헤헤.. ()(닫기!) -
580 소라-아지트 (2428763E+5) 2020. 6. 21. 오전 8:41:37냐핫! 셔터 온! 일상은 12시반에 올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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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 제갈 진 - 훈련 (2) (6078275E+5) 2020. 6. 21. 오전 11:07:56>>0
오랜만에 사물함 구석진곳에 쳐박혀있던 삼각 프리즘을 꺼내었다. 레벨 1을 넘길때까지만 해도 설마 이걸 다시 꺼낼날이 오겠어? 하는 생각을 가졌건만 그것이 실제로 이루어질줄이야. 예전에 했던 갖고노는 식으로는 더 이상 성장을 기대하기는 힘들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금 더 주도면밀하게, 집중적으로 분석해야 할것만 같았다. 그러면 이제 이 물건을 무슨수로 그렇게 집중탐구 하느냐 하는 것만 남았는데..
" ...역시 아직 힘드네. "
우려먹을수 있는 곳까지는 최대한 우려먹어야 하려나. 잠깐 건들고 넣어두었던 프리즘을 다시 꺼내 뭔갈 하려고 해도 영 익숙치 않았다. 이래서 꾸준한 반복학습이 필요하다는 거구나. 그럼 그때 했던대로 무지개나 만들어볼까?
" 이건 역시 시시하고 말이지. "
다시 프리즘에 대한 흥미가 떨어져버렸다. 그래도 이번에는 바로 찾을수 있는 위치에 두어야지. 언제든 훈련할때 써먹을 수 있도록 말이다. -
582 진주 (6078275E+5) 2020. 6. 21. 오전 11:11:04으ㅇ으 아직 절음이 안 가셨나.. 갱신하구 갈겡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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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 수호 - 훈련 (8131521E+5) 2020. 6. 21. 오후 12:19:52>>0
[*당신은 괴로운 표정을 지었다]
[*연구원은 당신에게 여러가지 카덱터를 꽂았다]
[*당신의 현재 계수를 측정해야 했다]
[*그리고 레벨도.]
[*당신은 곧이어 턱이 얼얼해질 정도로 치아를 꽉 깨물어야 했다]
[*당신의 계수는 조금 줄어있었으며 레벨의 변화는 아직 없었다]
[*계속 반복하면 계수가 많이 줄어들 거라는 걸 알기에 당신의 의지가 가득찼다]
[*축하합니다! 수호(은)는 약간의 EXP를 얻었습니다!]
//갱신!!! -
584 소라-아지트 (2428763E+5) 2020. 6. 21. 오후 12:34:55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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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 정현주 (2586073E+5) 2020. 6. 21. 오후 12:46:17갱신갱신이에요 소라주 어서오세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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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 은지주 (7369341E+5) 2020. 6. 21. 오후 12:48:42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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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 소라-아지트 (2428763E+5) 2020. 6. 21. 오후 12:57:27일상구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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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8 정현주 (2586073E+5) 2020. 6. 21. 오후 1:00:56다들 어서오세요! 지금은 조금 바빠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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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9 은지주 (7369341E+5) 2020. 6. 21. 오후 1:02:18안녕하세요 소라주.. 일상은.. 좀 힘든 느낌이네요..(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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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0 소라-아지트 (2428763E+5) 2020. 6. 21. 오후 1:12:04앗...아ㅏ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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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1 수호주 (8131521E+5) 2020. 6. 21. 오후 2:15:42나도 오늘은 일상이 무리.......(널부렁)
나는 낡고 지쳤어... 낡고 지친 수호주야......(줄줄줄) -
592 효신주 (8048086E+5) 2020. 6. 21. 오후 3:4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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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3 은지주 (5698483E+5) 2020. 6. 21. 오후 4:23:57앗... 효신주...(토닥토닥)
저는 생중계를 보러 이만.. -
594 진주 (6078275E+5) 2020. 6. 21. 오후 5:40:47도대체 나는 얼마나 잔거야..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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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5 서문효신 - 서유라 (8048086E+5) 2020. 6. 21. 오후 5:55:02"그러면 돼. 끝을 생각하지 말고, 만약도 생각하지 말자. 그냥 지금까지처럼만 사는 거야. 너도, 나도…… 언제나 최선을 다해왔잖아."
그러니까 불시에 닥쳐올 불행은 더는 떠올리지 말고 지금 시간에 집중하자. 영영 떠나지 않기로 약속했으니까.
언제나 그럴듯한 악조건을 가정하고, 한편으로는 감당치 못할 불행을 바라기까지 했던 이제까지의 사고와는 상반되는 이야기였다. 머리에 깊이 틀어박힌 관념을 떨쳐내기란 여전히 쉬운 일이 아니었으나 세상에 진정 절망만을 바라는 이 없듯, 그도 서서히 희망하는 법을 깨우치기로 한 것이다. 이 정도는 바라도 된다고 말해줘. 이제야 겨우 마주보게 되었는걸. 안긴 몸을 감싸며 효신이 웃음기 서린 목소리로 말했다.
"이거 없어질 즈음에 다시 해줄래?"
마킹은 오래 남는 편이 나으니까…… 그리고 기분 꽤 좋았어. 제법 낯간지러운 소리를 하며 효신이 장난스레 웃는 얼굴을 했다. 생경스럽단 듯 아릿한 감각이 남은 목 언저리를 두어 번 더듬다 고개를 든다. 그러고보면 얘기가 길었으니까, 시간이 꽤 많이 지나긴 했겠지. 효신은 고개를 끄덕이며 다리를 쭉하니 폈다. 서로 의자에 앉은 자세였다면 먼저 일어나 손이라도 건넸겠지만 한 쪽이 다리 위에 앉은 자세니 아직은 그러지 못하니까.
"그래, 그러면 지금은 다른 방에 묵고 있는 거야?"
그리 고민할 거리도 없이 긍정이 돌아갔다. 거절해야 할 이유도 없을 뿐더러, 이유가 있다 한들 유라의 말보다 우선할 일도 아닌 터이다.
효신은 유라가 준비를 마칠 무렵까지 기다리다 앉은 채로 한 손을 내밀었다. 그리고선 시선은 가만히 유라에게 두었다. 아무런 말은 않았지만 눈빛에서 어렵지 않게 의미를 읽어낼 수 있을 표정이었다. '손 잡아도 돼?'
먼저 일어난 쪽이 유라였다면 앞선 의미에 더해 일으켜 줘, 라고 말하는 듯한 형국이 되기도 했을 것이다. 물론 본의는 아니었을 테지만. -
596 효신주 (8048086E+5) 2020. 6. 21. 오후 5:56:36(밖에 나갔지만 일식은 보지 못했던 자....)
그래도 중계는 잘 봤으니까 오케이다! :3
확실히 해가 가려져서 잠깐 서늘한 것 같아서 신기하더라!!!
>>594 찐주........... 어제 몇 시에 잤어. . . . . . ? ◐◐ -
597 소라-아지트 (3970512E+5) 2020. 6. 21. 오후 6:14:58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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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 진주 (6078275E+5) 2020. 6. 21. 오후 6:38:43그사이에 또 자고 왔던거 실화..?
>>596 엄.. 못해도 4시 넘어서 잤서.. () 맣 그보다 내가 잘때 일식이 있었다구 이건 반칙이야 반칙~~!!!!! (찡찡) -
599 진주 (6078275E+5) 2020. 6. 21. 오후 6:42:00않이 잤댄다 정신머리가 가출했나 <:3c.. 저녁먹고 왔는데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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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효신주 (8048086E+5) 2020. 6. 21. 오후 6:50:18소라주도 안녕!!!!!
진주 괜찮아.. ? 저녁 먹었다니 잘했구!!!!
일식은 음... 아쉽지만 언젠가 다음을 기약해보자...!!! ◐◐ -
601 소라-아지트 (3970512E+5) 2020. 6. 21. 오후 7:01:35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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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 진주 (6078275E+5) 2020. 6. 21. 오후 7:05:42무쟈게 비몽사몽한 상태기는 해.. 더 잘까 생각도 들구.. (먼산)
일식 있는줄도 몰랐던게 문제지!! 다름에 보는걸루 해야지 모. :3c
아무튼 인사 빼먹었었네!! 효신주 소라주 안냥안냥!! -
603 소라-아지트 (3970512E+5) 2020. 6. 21. 오후 7:06:53씻고와야지...오늘 진행있으니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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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 은지주 (1775264E+5) 2020. 6. 21. 오후 7:07:24리갱~ 다들 안녕하세요오..는 다들 기운이 없어보여서 걱정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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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5 수호주 (8131521E+5) 2020. 6. 21. 오후 7:07:52집에서 더위 먹은 사람 나야 나....(주륵) 갱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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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 은지주 (1775264E+5) 2020. 6. 21. 오후 7:09:12수호주.. 더위라니..(토닥)
어서오세요~ -
607 효신주 (8048086E+5) 2020. 6. 21. 오후 7:11:39은지주랑 수호주도 안녕!!!
>>602 그래도 알고 못 본 것보다 모르고 못 본 게 더 덜 억울하지 않을까?!!!!!(??)
오늘은 일찍 자기야...... RG...??? -
608 은지주 (1775264E+5) 2020. 6. 21. 오후 7:12:58다들 안녕이에요~ 일식.. 유튜브 라이브로 보긴 했지만 직접 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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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9 진주 (6078275E+5) 2020. 6. 21. 오후 7:15:31은지주랑 수호주 안냥안냥~~!!!
>>607 흑흑 그래도 억울하다구~~!!! 얼마나 억울했음 자느라 못봤다고 거짓말까지 했겠서.. (변명)() 어.. 음.. 맞아 거기 진주1호! 일찍 자라구~~!! (???) -
610 효신주 (8048086E+5) 2020. 6. 21. 오후 7:19:08나는 밖에 나가긴 했었는데 해를 볼만한 재료가 없었어서 그냥 중계로만 보고 왔어.... :3c 그래도 실시간으로 달렸다는 기분 내는 덴 성공했으니까 오케이다!!!
>>609 아니 거짓말이었냐거..ㅋㅋㅋ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아니 진주 1호한테 일찍 자라고 하는 거면 진주 2호는 뭘 하고 있으려구!!!!! :ㅁ -
611 이름 없음◆t3fvHjr/fA (7690926E+5) 2020. 6. 21. 오후 7:19:428시전에 돌아오겠읍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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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수호주 (8131521E+5) 2020. 6. 21. 오후 7:23:59움쫘 어서오구 다녀와... :3c
에어컨 틀었따.... 살겠다... ;3c -
613 소라-아지트 (3970512E+5) 2020. 6. 21. 오후 7:26:12오늘은 타천이다....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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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효신주 (8048086E+5) 2020. 6. 21. 오후 7:27:12천천히 다녀와 움쫘~!!!!!!!!!!
>>613 ;,; -
615 소라-아지트 (3970512E+5) 2020. 6. 21. 오후 7:28:50>>614
아니 여기...뭔가 사람이 아무것도 안해도 기가 빨려.. -
616 진주 (6078275E+5) 2020. 6. 21. 오후 7:36:06움쫘 천천히 다녀와~~!!!
>>610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비몽사몽하면서 막 나온 말이기는 했지만 암튼 현실이 아니니까 거짓말이다~~! () 진주 2호는.. 밤새야징 :3 일찍 자야지~~!! -
617 정현주 (9296895E+5) 2020. 6. 21. 오후 7:38:26으어어 주말 삭제 당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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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소라-아지트 (3970512E+5) 2020. 6. 21. 오후 7:39:09>>617
동감이에오....
>>616
DIVIZARA.... -
619 정현주 (9296895E+5) 2020. 6. 21. 오후 7:40:08평일 시러 주말 조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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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 진주 (6078275E+5) 2020. 6. 21. 오후 7:47:39정현주 안냥안냥~~!!! 내일 월요일.. 싫어.. (추욱)
>>618 시르다!!:D -
621 수호주 (8131521E+5) 2020. 6. 21. 오후 7:50:47:3!!!!!!
(질 수 없었음)
정현주 어서와! -
622 소라-아지트 (3970512E+5) 2020. 6. 21. 오후 7:54:198시니까 폰반납이에요오....다들 즐상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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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 수호주 (8131521E+5) 2020. 6. 21. 오후 8:00:29잘가 소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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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 정현주 (9296895E+5) 2020. 6. 21. 오후 8:00:54소라주 다음에 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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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진주 (3378901E+4) 2020. 6. 21. 오후 8:05:14앗 소라주 바이바이.. 내일봐아!!
>>621 호엑 (무서움)(진주폼)(?) 수호주 왜 못잤어.. -
626 효신주 (8048086E+5) 2020. 6. 21. 오후 8:08:12앋 요즘 대세는 눈에서 레이저 뿜는 거구나!!!!
>>616 그나저나 뭐라구요.....???????? :▷
소라주는 안녕...... 나중에 보ㅏ. . . .. . .. -
627 이름 없음◆t3fvHjr/fA (5047572E+5) 2020. 6. 21. 오후 8:10:19인턴신청해놨는데 이게 생각보다 많이 바쁘네요 :3... 서류가 한무더기라 조금 더 늦을 것 같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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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8 진주 (3378901E+4) 2020. 6. 21. 오후 8:17:23>>626 아니 효신주마저도 눈에서 레이저를 뿜뿜하고 있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맣 사 살려주세오 저는 무해한 찐쭈라구..! (도망감)()
앟 움쫘 바쁘구나 괜찮괜찮아~~!! 인턴신청이라니 호에에.. 힘내랏 우리 움쪼ㅓ~~!!!!! -
629 이름 없음◆t3fvHjr/fA (5047572E+5) 2020. 6. 21. 오후 8:23:14인턴이고 나발이고 일 안하고 살면 안되는걸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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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진주 (3378901E+4) 2020. 6. 21. 오후 8:24:21흑흑 그럴수 있었다면 얼마나 좋을까.. 나도 일 안하고 백수처럼 살았으면 좋겠다 :3 (데굴데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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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1 수호주 (8131521E+5) 2020. 6. 21. 오후 8:27:55아이고 움쫘...;ㅁ;
나는... 햄쥐님이 갑자기 엄청 신이 나셔서 그 새벽까지 방목했엉... <:3c -
632 진주 (3378901E+4) 2020. 6. 21. 오후 8:29:30맣 어제 수호주가 늦게 자러간 이유가 있었구나 <:3c 햄쥐.. 말랑말랑할거같아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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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 수호주 (8131521E+5) 2020. 6. 21. 오후 8:42:23말랑말랑하구..... 신나서 포다다다닥! 뛰고... 정말로 자고 싶었지만 못 잤쥐....<:3
햄쥐님 오늘은 낮에 노셨으니까 밤에 주무시게찌.... 아니라면 나도 오늘 새벽에 잠을...(흐릿) -
634 정현주 (2586073E+5) 2020. 6. 21. 오후 8:46:49햄쥐 기여오!! 다들 저녁은 드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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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5 수호주 (8131521E+5) 2020. 6. 21. 오후 8:59:07먹었다!!>:ㅁ
방울토마토였지만.. :3c 맛있었워.... -
636 진주 (3378901E+4) 2020. 6. 21. 오후 9:07:07말랑말랑+ 포다다닥..! (심쿵사)
흑흑 오늘은 기여운 햄쥐님이 일찍 자기를!! 수호주 일찍 자야한다..!
앗 나는 아까 일찌감치 먹구왔지~~!! -
637 은지주 (7369341E+5) 2020. 6. 21. 오후 9:39:21집이네요.. 다들 리하이에요~ 저녁이라.. 맛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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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8 진주 (3171277E+5) 2020. 6. 21. 오후 9:41:31은지주 안냥안냥~~!! 헉 뭐먹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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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9 은지주 (7369341E+5) 2020. 6. 21. 오후 9:46:52안녕이에요 진주~ 찹스테이크..요?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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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 진주 (6078275E+5) 2020. 6. 21. 오후 9:49:45찹스테이크..! 맛있었겠다 내거는 내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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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 정현주 (9296895E+5) 2020. 6. 21. 오후 9:52:39찹스테이크 저도 주세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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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 은지주 (7369341E+5) 2020. 6. 21. 오후 9:54:24그치만 아직 기술이 발달하지 않았...(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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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 아문주 (5602774E+5) 2020. 6. 21. 오후 10:03:20오늘 이벤트있는걸 까먹었다가 서둘러 달려왔는데 다행히 오늘은 없나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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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 은지주 (7369341E+5) 2020. 6. 21. 오후 10:12:12어서와요 아문주~ 그러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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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5 효신주 (8048086E+5) 2020. 6. 21. 오후 10:14:55헙ㅂ 졸앗다............. 아문주 안녕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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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 정현주 (9296895E+5) 2020. 6. 21. 오후 10:43:56아문주 어서오세요! 곧 주말이 끝나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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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7 진주 (6078275E+5) 2020. 6. 21. 오후 11:49:22안돼 일요일아 가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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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8 이름 없음◆NSP0iLE1BM (5047572E+5) 2020. 6. 21. 오후 11:49:56왓..타임.. 이즈잇... 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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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9 효신주 (8048086E+5) 2020. 6. 21. 오후 11:52:29잇츠..... 모카고 타임.....!!!!
으아아ㅏㅏ악!!!!!!!!! 일요일이 8분 남았어 으아아아ㅏㄱ!!!!!!! -
650 진주 (6078275E+5) 2020. 6. 21. 오후 11:52:38어.. 지금 타임 이즈 11시 52미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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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1 이름 없음◆NSP0iLE1BM (5047572E+5) 2020. 6. 21. 오후 11:54:07아... 11시..42미닛... 오케이.. 오케이.. 댄.. 웨얼..이즈..움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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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2 진주 (6078275E+5) 2020. 6. 21. 오후 11:55:02맣 움쫘 너무 죽어가잖아 (동공지진) 움쫘 이즈 히얼~~!!!!!(움-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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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 진주 (6078275E+5) 2020. 6. 21. 오후 11:55:30그리구 지급은 일요일이 5분 남았어...!! 효신주랑 움쫘 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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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4 효신주 (8048086E+5) 2020. 6. 21. 오후 11:5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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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5 진주 (6078275E+5) 2020. 6. 21. 오후 11:59:37움쫘는 남아메리카에 있었던거야...? <:3c (깨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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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6 은지주 (7369341E+5) 2020. 6. 21. 오후 11:59:37다들 어서와요...는 움쫘..인가? 인코가.. 다른데...여..?
누구세여..? -
657 진주 (4941975E+5) 2020. 6. 22. 오전 12:00:57은지주 리하!! 음 아마 인코실수 아닐까 싶어..ㅁ 이름 옆에 숫자는 움쫘거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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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8 움쫘◆t3fvHjr/fA (3230615E+5) 2020. 6. 22. 오전 12:01:09대문자로 치면 인코가 달라지는.. 그런거신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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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9 은지주 (7931577E+5) 2020. 6. 22. 오전 12:01:59그치만 소문자랑 대문자가 동일하면 인코풀이 너무 좁아져버린다고 생각해여..
움쫘도 반가워요오~ -
660 움쫘◆t3fvHjr/fA (3230615E+5) 2020. 6. 22. 오전 12:02:03일 안하고.. 날로먹고.. 놀고싶다.. 격하게.. 그러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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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1 움쫘◆t3fvHjr/fA (3230615E+5) 2020. 6. 22. 오전 12:02:53답레를.. 달아오겟서요... 파삭파삭 갈라지는고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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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2 진주 (4941975E+5) 2020. 6. 22. 오전 12:03:10앟 월요일이 오고야 말았서 찐쭈는 죽었서.. ()
움쫘 맞구나 다행이다..! 틀리면 쪽팔려서 사라지려고 했는데! (안심!) -
663 효신주 (4147403E+5) 2020. 6. 22. 오전 12:11:45은지주도 안녕안녕~~~~!!!!!!
>>660 나도...... 인생에 두 번 정도 연금복권에 당첨되고 싶다........
>>661 파삭파삭 갈라지고 있다면 천천히 다녀와도 돼..... 움쫘 보습 중요해... ;ㅡ;
>>662 찐주우우ㅜㅜㅜㅜㅜ우우우우우우우!!!!!!!!!!!!!!!!!! -
664 유라 - 효신 (3230615E+5) 2020. 6. 22. 오전 12:12:30" 물론이야. "
지워지면 얼마든지 다시 새겨줄게. 어느곳에서라도, 언제라도. 유라는 그렇게 말하며 미소지었다. 어떤 의미의 미소인지는 알 수 없으나, 유라는 그렇게 미소지었다. 슬며시 손을 뻗어 자신이 이빨자국을 남긴 목을 쓰다듬었다. 마킹을 남겼어. 영원히 내 꺼라고 새긴거야. 하지만 지워지면? 그 때는 어떻게 해야하지? 다시 새겨야해? 수 많은 생각들이 머릿속에서 소용돌이쳤다. 유라는 이내 고개를 절레절레젓고는 잡생각들을 치워버리곤 먼저 자리에서 일어섰다. 손이 뻗어져온다. 유라는 무슨 의미인지 완벽히 이해했으나 그 전에 다시 조신하게 무릎을 꿇고 손등에 입을 맞췄다. 잠시간 그 상태로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손을 잡고 일으켜세웠고 '옮기긴 했는데 멀진 않아.' 하고 말하며 앞장섰다.
" 우리같은 사람들은 한 곳에 오래 머무를 수 없으니까. "
블랙옵스라는 것과 레벨4라는 것이 합쳐져 돈에서는 부족함이 없었고 이미 마일리지만으로 몇 달씩 장기투숙을 할 수 있는 지경까지 왔다. 하지만 평범한 일상을 사는 사람들은 호텔에서 몇 달씩 지내지 않는 걸. 유라는 그 생각에 왠지 또 새침해졌다. 맞잡은 손에서 따스한 온기가 느껴졌다. 유라는 이내 발걸음을 맞춰 동일한 속도로 걸었다. 빨리 가지도, 느리게 가지고 않았다. 정확한 타이밍에 정확한 속도로 나아갔다. 완벽한 옆자리. 평생동안 원하던 자리. 어느새 호텔에 도착했고 유라는 익숙하게 지갑에서 카드키를 꺼내 안으로 들어갔다.
" 잠깐, 눈 감고 손좀 줘봐. "
내밀어진 손을 잠시간 만지작거렸다.
찰칵
쇠와 쇠가 맞닿는 소리. 무언가가 감기는 소리가 두 차례 들렸다. 유라는 자신의 한 쪽 손목과 효신의 한 쪽 손목에 수갑을 채웠다. 장난감따위가 아닌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풀 수 없는 수갑을. 얼굴이 빨갛게 상기된 유라는 헤 - 하고 웃어보일 뿐이었다. 언제나처럼 예쁜 붉은 색으로 빛나던 보석같은 눈이었다. 지금이라고 다를 건 없이, 마찬가지로 예쁜 붉은 빛을 뿜어내고 있었다. 유라는 수갑이 채워진 손을 들어보였다.
" 자고 일어났는데 도망치면, 안되잖아? " -
665 탱탱공 수호주 (6463939E+5) 2020. 6. 22. 오전 12:13:30움쫘아아아아아!!
인터넷에 분노한 수호주는 잠깐 갱신하고 사라짐다...ㅎ 갸아아악!!! -
666 (영혼)찐주 (4941975E+5) 2020. 6. 22. 오전 12:14:21>>663 내 레스가 보여..? 만약 보인다면.. 여기에는 귀신이 있는 거시야.. 아주아주아주 무서운 찐쭈의 망령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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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7 은지주 (7931577E+5) 2020. 6. 22. 오전 12:15:28(흥미진진)
아아.. 수호주.. 그의 인터넷은 좋지 않았습니다...
진주..? 진주우우우! -
668 (영혼)찐주 (4941975E+5) 2020. 6. 22. 오전 12:18:05으엥 컬러는 스포적용 안되는구나?! (또 다시 깨달음..) 아앗 수호주 오늘도 스크트때문에 고생하는거야..? (안쓰러움)
하 그보다 얀유라 스위치 올린건 효신이었구나!! 오래가랏!!! 무지무지무지하게 늦은거같지만 3호컾? 축하하궁!!!!
>>667 히히히.. 찐쭈는 죽었서.. 이젠 여기에 없지만 아직 여기에 있서.. (?) -
669 움쫘◆t3fvHjr/fA (3230615E+5) 2020. 6. 22. 오전 12:20:07쥬근 찐쭈를 살리는 방법이 어디 있지 않을까 :3... 살아나면 계수를 올려준다고 꼬드긴다거나 :3...?
-
670 움쫘◆t3fvHjr/fA (3230615E+5) 2020. 6. 22. 오전 12:20:31>>668
맣 그러하다에요..! 고스트가 아닌 유라를 불러주는 모습에 유라의 스위치가 올라갔읍니다...! -
671 탱탱공 수호주 (6463939E+5) 2020. 6. 22. 오전 12:27:56후후후훗.. 심지어 집에 있는데 권외로 뜬 적은 처음이야... 후후후...
도대체 나와 뭔 척을 진 거야 스크트...(먼산 -
672 (영혼)찐주 (4941975E+5) 2020. 6. 22. 오전 12:34:53주근 찐쭈를 살리는 방법.. 나의 잃어버린 주말을 되찾아준다면 찐쭈는 살아날거시야!! 그렇지 않는다면 찐쭈는 원한령으로 변질되어 모카고 엔딩까지 질척거리며 붙어있겠다!! (^^)()
>>670 맣 그렇구나!! 후 둘이 이쁜사랑 많이많이 하는것이다~~!!! (응원봉!!)
>>671 집에 있는데 권외라니 똑바로 서라 스크트!! (?) -
673 (영혼)찐주 (4941975E+5) 2020. 6. 22. 오전 12:35:23근데 계수 올리는거.. 혹하는데 <:3c (???????)(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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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4 움쫘◆t3fvHjr/fA (3230615E+5) 2020. 6. 22. 오전 12:37:48계수 플러스 움쫘의 사랑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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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 효신주 (4147403E+5) 2020. 6. 22. 오전 12:39:52아니..... 수갑...............?
대단해...... 아니 이게..... 세상에나 어떻게 이런 일이.......? (너무 짜릿해서 경악!)
>>666에 빨간눈 (영혼)찐주라니 완벽하게 닌텐도 게임 괴담같은 구성이잖어!!!!!!
야호 축하 고마워~~~~~ 음 나도 밝히자면 효신이가 반한 이유는 굉장히 직관적인 끌림이었어 :3 사실상 첫눈에 반한 건데!! 물론 첫사빠 외에도 함께하는 과정에서 마음 흔들리면서 애타게 된 것도 있고!!
인간불신 애정거부자가 첫눈에 반해버렸다니 좀 황당하기도 한데... 그런 이유로 본인도 부정기가 꽤 많이 길었지! 여튼 이제 성공적으로 유라 죽도록 사랑해를 외칠 수 있게 됐다!!!!!!!
수호주는.... 많이 힘내구........ ◐◐
앋 움쫘 내가 곧 자러 가봐야해서 답레는 일어나서 쓸 수 있을 것 같아!!! -
676 진주! (4941975E+5) 2020. 6. 22. 오전 12:44:00>>674 으악 계수는 내가 생각해도 좀 오바인것같구 움쫘의 사랑이라면 오케이 땡큐 사딸라(?)!!! 환생한다!!!! 그래도 모카고 엔딩까지 붙어있는건 변함없다구~~?? (환생!)
>>675 ㅋㅋㅋㅋㅋㅋㅋ 닌텐도 게임 괴담.. 그게바로 나 찐쭈..! (?) 고맙긴~~!! 직관적인 끌림이랑 함께하면서 마음 흔들림의 환상적인 콜라보레이션이구나 완벽해 ^^~~!!! 축하축하해!! 유라 사랑해 많이많이 외쳐주기야!!! :3 -
677 움쫘◆t3fvHjr/fA (3230615E+5) 2020. 6. 22. 오전 12:49:43>>675
편하신대로! 편하게 편하게!
모카고에는.. 아무도 없는 새벽... 666이라는 번호를 단 붉은 눈의 누군가가 나타나는데.. 그 사람하고 마주치게 되면..! 마주치게 되면....! -
678 움쫘◆t3fvHjr/fA (3230615E+5) 2020. 6. 22. 오전 12:50:40으아아아아악 움쫘랑 밤샐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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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9 진주! (4941975E+5) 2020. 6. 22. 오전 12:52:17아 헐 효신주랑 움쫘 레스 다시읽구 이제 눈치챈건데 나 저 레스 단거 666.. 이었서..? 효신주 굿나잇이야!!
만약 내일.. 찐쭈가 보이지 않는다면.. 나느ㄴ () -
680 진주! (4941975E+5) 2020. 6. 22. 오전 12:52:48밤샘팟!! 찐쭈가 움쫘의 밤샘을 함께한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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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1 움쫘◆t3fvHjr/fA (3230615E+5) 2020. 6. 22. 오전 12:55:30정말 밤샐건데 정말정말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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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2 진주! (4941975E+5) 2020. 6. 22. 오전 12:56:55스레딕 시절 찐쭈의 아성을 보지 못했는가~~!! 나의 아성은 건재하다구!! 밤샘따위 가뿐히 넘겨주겠서!! >:3 (당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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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3 움쫘◆t3fvHjr/fA (3230615E+5) 2020. 6. 22. 오전 12:57:27앗! 그러면 그러면! 움쫘의 밤샘일상에 초대할까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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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4 진주! (4941975E+5) 2020. 6. 22. 오전 12:57:46맣 헉 잠깐만 나 뭔가 큰 실수를 한거같은데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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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5 진주! (4941975E+5) 2020. 6. 22. 오전 12:58:31밤샘일상..! 죠아 그 초대 받아들이겠다~~!!! >>684의 실수는 그 사이트 언급.. 이야기였다.. 오해 없기를~~!!
선레는 누가 줄까나 >:D!!!! -
686 움쫘◆t3fvHjr/fA (3230615E+5) 2020. 6. 22. 오전 12:59:31선레도 선레지만! 호옥시 지금까지 나온 NPC중에 만나보고 싶은 상대가 있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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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7 효신주 (4147403E+5) 2020. 6. 22. 오전 12:59:50:ㅇ
밤샘이라니 대단해................! 그래도 너무 무리하지ㄴ 말고 너무 피곤하면 자야 된다 둘다!!!!! >:3
그럼 이제 진짜로 가볼게 다들 안녕~~~!!!!!!!!! -
688 움쫘◆t3fvHjr/fA (3230615E+5) 2020. 6. 22. 오전 1:02:11쫀밤예꿈하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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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 진주! (4941975E+5) 2020. 6. 22. 오전 1:02:52헉 지금까지 나온 NPC..!! 음 으으음 으으으음믐므.. (고민)
앗 그러면 저지먼트 부장님이랑 가능할까~~? 진주가 넘 오랜만이라 진이한테 캐 대입을 잘 할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래서 조오오오금 불안하지만..! 저지먼트 부장님이랑 전 스킬아웃의 일상이라는 조합이 보고싶어졌서 <:3c!
>>687 :ㅇ <<귀여움!
응응 알겠어 무리하지 않을게~~!! 굿나잇~~~!!! 유라꿈꿔!! -
690 진주! (4941975E+5) 2020. 6. 22. 오전 1:03:17맣 무지개빛 굿나잇이라니 (호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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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1 움쫘◆t3fvHjr/fA (3230615E+5) 2020. 6. 22. 오전 1:03:42저지먼트 부장님도 괜찮고 유라도 괜찮고! 저지먼트 부장님으로 하시겠어요~?
-
692 진주! (4941975E+5) 2020. 6. 22. 오전 1:06:55앟 으음 호에엑.. 정하기는 했는데 다시 질문이 들어오다니 찐쭈의 선택장애가 되살아나려고 하고 있서..! (끄아앙)(?)
이익 안되겠다 굴러라 디이스!! 일상 상대를 골라줘!! 누구든 대 환영! 이니까~~!!!
.dice 1 2. = 2
1 정민 2 유라 -
693 움쫘◆t3fvHjr/fA (3230615E+5) 2020. 6. 22. 오전 1:07:48서유라 이끼마스~~~!!!!!!!!!!!!!!
.dice 1 2. = 1
1 찐
2 율 -
694 은지주 (7931577E+5) 2020. 6. 22. 오전 1:07:50(흥미진진)
다들 잘 자고요~ 저는 조금 이따 자야겠네요.. -
695 정현주 (3127859E+5) 2020. 6. 22. 오전 1:08:06꾸아악 밤샘일상이라니 팝콘을 가져간다 ..! (착석)
-
696 움쫘◆t3fvHjr/fA (3230615E+5) 2020. 6. 22. 오전 1:08:27어서오셔라!!
-
697 진주! (4941975E+5) 2020. 6. 22. 오전 1:10:22좋아 다이스는 유라를 골라주었구나~~!! 그리고 선레다이쓰는 또 찐쭈만 꾀롭혀!!!!@@! (분노)(?) 상황! 장소! 어떻게 할까~~!
은지주 정현주 리하~~!!!! 앗 팝콘.. 찐쭈도 팝콘 참 좋아하는데.. (^^) -
698 수호주 (6463939E+5) 2020. 6. 22. 오전 1:10:41오 밤샘일상인가!!!
착ㅡ석 -
699 움쫘◆t3fvHjr/fA (3230615E+5) 2020. 6. 22. 오전 1:10:57상황! 장소! 뭐든지 오케이! 지만!
지금 상황이 지금부터 서로 죽여라 인 상황이라 아무도 믿지 않은 유라가 쪼금 날카로울 수 있다는 점-!!! -
700 은지주 (7931577E+5) 2020. 6. 22. 오전 1:12:10다들 안녕이에요~ 으으.. 밤샘.. 하고는 싶은데 하면 그 다음날 절 마주하는 인간+본인+물건들에게 지옥이 펼쳐지는 것일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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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1 움쫘◆t3fvHjr/fA (3230615E+5) 2020. 6. 22. 오전 1:13:06나머지 사람들은 우리 다같이 설민석선생님 책 읽어드립니다 보실래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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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 수호주 (6463939E+5) 2020. 6. 22. 오전 1:14:08앗 그럴까... :3
>>700 무리는 안되는 거시야 은지주...!!! -
703 진주! (4941975E+5) 2020. 6. 22. 오전 1:16:02수호주도 리하~~!!!! 으아아 오랜만에 맛보는 새벽화력이다~~!!! 이것이 모카고다!! 그런 거시야!! (폭주한 찐쭈)(?)
>>699 맣 갠차나 갠차나~~!! 이벤트 시점 전.. 이라고 해도 일단 진이가 분위기 금방 눈치채고 할테니까 다이죠부다!! :3
그렇다면 바깥보다는 아지트가 조금 더 편하겠지! 아지트 외의 장소나 상황은 지금으로썬 잘 생각나지 않으니까.. 금방.. 아니 쪼금 걸릴거야 기다려주기~~!!! -
704 움쫘◆t3fvHjr/fA (3230615E+5) 2020. 6. 22. 오전 1:16:24>>703
어차피 밤새는 움쫘는 한평생이고 기다릴 수 있다~ 이 말이야 XD -
705 은지주 (7931577E+5) 2020. 6. 22. 오전 1:18:25저는 진한 초록색 배경에 선생님 목소리와 분필 사각사각이.. 잠이 잘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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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6 정현주 (3127859E+5) 2020. 6. 22. 오전 1:18:30지금부터 서로 죽여라! (칼을 던져준다)
다들 어서오세요 복작복작하네요 >_< -
707 움쫘◆t3fvHjr/fA (3230615E+5) 2020. 6. 22. 오전 1:19:41요새 이 책 읽어드립니다 너무 재밌게보고 있워요 :3.. 유튜브 최고야! 무한정 제공해줘! 으아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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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 수호주 (6463939E+5) 2020. 6. 22. 오전 1:22:42악.. 인터넷 인터넷 네 이놈.....(파들)
강제로 수호주는 가보겟서..... 인터넷이 맛이 가고 이쒀 -
709 움쫘◆t3fvHjr/fA (3230615E+5) 2020. 6. 22. 오전 1:23:55언젠가 괜찮아질 날이 오길 바라며... 쫀밤예꿈하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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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은지주 (7931577E+5) 2020. 6. 22. 오전 1:24:32인터넷이 괜찮아지길 바래요. 수호주 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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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 정현주 (3127859E+5) 2020. 6. 22. 오전 1:26:22수호주 안녕히 주무셔라! 은지주는 오늘은 늦게 주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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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 움쫘◆t3fvHjr/fA (3230615E+5) 2020. 6. 22. 오전 1:27:17그러게요 :3?
앗 그나저나 오늘따라 늦게 자는 사람들이 많아-! -
713 제갈 진 (4941975E+5) 2020. 6. 22. 오전 1:28:07정말 간만이라고 해야할까, 이 풍경은. 이 장소는.
거울 앞에서 웃는 연습을 하다가 유화에게 걸렸던 것도, 연구소 실험 문제로 새 수인이 되어버려서는 뱀 수인이 된 유라와 만나 잡아먹힐 뻔(?) 했던 것도 엊그제같았는데 벌써 꽤나 많은 시간이 흘러있었다. 그동안 주변도 많이 바뀌고 사람들도 많이 바뀌었겠지. 하지만 그녀가 느낀것들 중 가장 크게 체감되는 것은 역시 분위기의 변화였다.
" 어쩌다 이 상황까지 오게 되었으려나.. "
꽤 흥미로운 느낌이라고. 이래야 느낌이 산다고 되내이기는 했어도 막상 마음 한켠에서는 찝찝하고 불편하다는 생각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는 듯 싶었다. 그때, 유라의 말에 반박 없이 동의했던것도 어쩌면 마음 한켠에 남은 아주 최소한의 인간으로써의 양심이 자신을 동하게 만들지 않았을까. 아직 인간성은 버려지지 않았구나. 그 많은 피를 봐 오면서도. 끔찍한 상황들을 봐 오면서도. 정말 끈질기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지금은 그 끈질김을 다행으로 여겨야겠지. 적어도 자신을 인간으로써 남게 해주었으니까.
" 차나 마실까. "
이번에도 웃는 연습을 하기에는, 전처럼 누군가가 봐버린다면 엄청나게 부끄러워질 게 분명하니까. 부끄러워서 아무 말 못하는 상황은 만글지 말아야 하지 않겠니? 아지트에 있는 티백들을 살펴보며 오늘은 어떤 차를 마실지 즐거운 고민에 빠져있는 그녀였다. 현재 팬텀댄서 구성원들끼리의 분위기와는 조금 동떨어진. 약간의 느긋함이 느껴지는 모습이었다. -
714 진주 (4941975E+5) 2020. 6. 22. 오전 1:30:57맣 너무.. 너무 짧다.. 미안하드아아악!!! (국회의원이 마이크 들고 소리지르는 사진)
수호주 굿나잇이야~~!! 오늘 새벽반들 버닝타임인걸까 <:3c..!! -
715 은지주 (7931577E+5) 2020. 6. 22. 오전 1:36:00늦다... 라기보다는 멍한데 잠이 안오는 상태에 가깝다고 생각함다..
아닌가. 그게 그냥 늦게 자는 건가..? -
716 유라 - 진 (3230615E+5) 2020. 6. 22. 오전 1:40:12우리중에 중간 관리직이있다. 팬텀댄서의 전말에 대해 우리가 알게된다면 우리 모두를 죽이고 사익을 가로챌 중간 관리직이 있다. 그게 누구일지 하루종일 생각했다. 머리가 깨질것같았지만 그래도 생각을 멈출 순 없었다. 살아야했으니까. 살아남아야했으니까. 죽고싶지 않았으니까. 살고싶었으니까. 어제까지 같이 싸우던 팀원이 오늘은 뒤에서 칼을 갈고있을 적이 되었다. 방심하면 죽는다. 그 뿐이었다. 유라는 발걸음을 옮겨 아지트로 향했다. 다른 사람에 대해 하나라도 더 알 수 있다면, 그게 조금이라도 더 우위를 점하게 해준다면. 아지트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던 떄에 누군가가 들어오는 소리를 들었다. 유라는 본능적으로 몸을 숨겼다.
" ..... 너구나. "
들리지않게 조용히 중얼거렸다. 잠깐동안 모습이 보이지 않았었다. 그것만으로 의심할 여지는 충분했다. 안보이는 사이에 관리관과 연락을 취했다면? 지금 타고있는게 차가 아니고 독이라면? 다른 이들을 조용히 처리할 방법을 알아내기 위해 이 곳에 왔다면? 의심이 끝나고 생각이 끝난다면 행동해야할 차례였다. 능력을 사용해 단숨에 죽일수도 있었지만 그러지 않은 이유는 아직 심증만 있을 뿐이었고 미세한 AIM의 파동을 읽지 못하리라는 보장또한 없었기 때문이었다. 유라는 소리를 죽이고 천천히 다가가 진의 허리에 칼을 가져다댔다.
" 움직이지마. 움직이면 찌를거야. "
그러니, 움직이지 말고 그대로 있어. 서슬퍼런 칼날에 조금 더 힘이 가해졌다. 정말로 찌를것이라는 것처럼, 정말로 목숨을 빼앗겠다는 것처럼 칼에 힘을 주었다. 이러고 싶지 않았다. 함께 백화점을 거닐었을 때에는 잠시나마 그토록 바래마지않던 평범한 일상이라는 것에 다가선 기분이었다. 그래도 날 보면 웃어주었고, 그래도 고스트가 아닌 서유라를 봐주는 사람중에 하나였다. 하지만 그럼에도 유라는 죽고싶지 않았기에 이럴 수 밖에 없었다. -
717 움쫘◆t3fvHjr/fA (3230615E+5) 2020. 6. 22. 오전 1:42:47맣 짧지 않아요!! 이게 양옆으로 길어서 짧아보이는 거시에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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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 은지주 (7931577E+5) 2020. 6. 22. 오전 1:48:35모바일러에게는 엄청 김다....
길엇! -
719 움쫘◆t3fvHjr/fA (3230615E+5) 2020. 6. 22. 오전 1:50:13맣! 시험볼거 정리하면서 책 읽어드립니다 듣고있었는데 어느새 한 편 다들었고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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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 제갈 진 - 서 유라 (4941975E+5) 2020. 6. 22. 오전 1:55:11설마 했는데 이번에도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을줄이야. 갑작스러운 기습에 그녀는 상대를 확인하기 위해 몸을 돌리려 했다. 허나 곧 들려오는 목소리에 꼭 상대를 확인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다. 익숙한 목소리. 이렇게 듣고 싶지는 않았는데 유감이구나.
" ..누군가 했는데 너였구나. 위험한 건 치워주지 않으련? "
네가 원하는대로 움직이지 않아줄테니까. 그저 차를 마시러 들어왔던 아지트에서 봉변 당하는 기분이 이번 한번뿐만은 아니었다. 전에 새 수인 비슷하게 된 상황에서 아지트에 들어왔을때도 비슷한 상황에서, 같은 상대에게 위협을 느꼈지. 허나 그때와 다른 게 있다면 지금 이 상황은 정말로 자신의 목숨을 쥐락펴락 하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상대는 정말로 자신을 찌를 기세였고.
" 분위기가 심각한 건 대강 눈치챘지만.. 이렇게 위협적으로 나올만큼 심각한건 미처 파악하지 못 했는걸. "
옛 정에 매달리자는 심보로 찌를테면 찔러보라며 뒤돌아 설순 없었다. 섵부른 행동은 상대의 불신을 주기 충분했으며,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불러 일으킨 행동의 후폭풍을 감당하기에는 자신은 너무 무심했으며 상대 역시 더더욱 힘들어질게 분명했다. 지금은 그저 하라는대로 하면서, 최대한 자극하지 않고 넘기면 되는거야. 가볍게 심호흡을 하며 그녀는 입을 열었다.
" 유라. 나는 그저 차 마시러 들어왔을 뿐이란다. "
너무 경계하지 말아주겠니. 조곤조곤하면서도 강단있게 자신은 무고하다는 것을 알리고 답을 기다렸다. 그러면서도 몸은 미동 하나 없었다. -
721 진주 (4941975E+5) 2020. 6. 22. 오전 1:56:40앟 짧은게 아니구나 그러면 조금은 안심!! 책 읽어드립니다.. 나도 유튜브에서 찾아서 들어봐야지! 안 들어본거다 보니 궁금궁금..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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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 유라 - 진 (3230615E+5) 2020. 6. 22. 오전 2:03:22" 나도 이러고싶지 않아. 나도.. 나도 동료였던 사람에게, 나한테 평범한 일상을 구경시켜준 사람에게, 고스트가 아니라 내 이름을 불러주는 사람에게 이러고 싶지 않아. "
손에 힘이 조금 풀려 칼이 스르륵 하고 아래로 내려갔다가 졸음에서 깬 사람처럼 다시 빠릿하게 제 자리로 돌아왔다. 날은 충분히 갈아두었다. 조금만 힘을 준다면 살과 근육을 베고 찢어 목숨을 앗아가리라. 깊게 심호흡을 했다. 오퍼레이터로서의 마지막 명령. 절대 누구도 믿지 말 것. 그건 자신에게도 유효한 명령이었다. 그 누구도 믿지 말고, 자신만을 믿을 것. 아무것도 모른다면 가장 확실한 건 자신 뿐이니까.
" ... 하지만 난 죽고싶지 않아. 나는 살고 싶어. 그러니까.. 그러니까 이해해줘. "
용서를 구하진 않을게. 유라는 그렇게 말하며 아랫입술을 씹었다. 완벽한 명령조로 유라는 말을 이어갔다. 손 내리고 테이블을 잡아. 다리를 뒤로 빼. 어깨 넓이 만큼 다리를 벌려. 조금이라도 움직인다면 바로 반으로 갈라버릴거야. 유라는 마지막까지 위협하며 칼을 내려놓았다. 그리곤 발목부터 목에 이르기까지 모든 신체부위를 손으로 쓸면서 몸수색을 시작했다. 뭐라도 하나 손에 걸리는게 있다면 바로 밖으로 끄집어내 무엇인지 확인하는 것도 멈추지 않았다. 대부분은 지갑 따위의 것들이었지만 유라는 마지막까지 의심을 풀지 않고 천천히 옆으로 움직여 그녀가 타려고 했던 찻잔을 집어들었다. 차를 타려고 했던게 맞는지, 독을 타려고 한 건 아닌지 하나하나 완벽히 확인하고 나서야 유라는 다시 아랫입술을 씹었다. 그리곤 일단은 의심이 풀렸는지 무릎을 꿇었다.
" ...미안해. 욕하고 싶다면 그래도 좋아. 때리고 싶다면 그래도 좋아. 하지만 지금처럼 아무도 못 믿을 상황에서.. 나는, 나는 정말 죽고싶지 않아. 나는 정말 살고싶어. 그래서. "
그래서 이럴 수 밖에 없던거야. 이렇게 말을 하는 유라였지만 그러면서도 속으론 모든 경우의 수를 생각했다. 언제든지 능력을 사용할 수 있게, 언제든지 상대를 공격할 수 있게. 원래 블랙옵스의 싸움이라는 것은 깨끗하지 않고 지저분한 것이었으니까. 만약 상대가 자신을 죽이려 한다면 지금이 적기일 것이고 모든 것에 대비한 유라는 그 공격마저 받아치고 공격할 수 있을 것이다. 그 모든 것을 염두에 넣어둔 미끼이자, 도박이었다. -
723 이름 없음◆t3fvHjr/fA (3230615E+5) 2020. 6. 22. 오전 2:04:04
방금까지 그 뭐야.. 완벽한 세계 편 보다가 지금은 신곡 편 보고있어요 XD -
724 제갈 진 - 서 유라 (4941975E+5) 2020. 6. 22. 오전 2:22:02" ... "
말 없이 유라의 말을 들었다. 그래. 너라고 그러고 싶은 건 아니겠지. 자신이 알던 서유라라는 사람은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걸 이미 백화점에서 충분히 봐두었으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갑작스러운 이 상황은 자신을 당황하게끔 만드는 데는 충분한 듯 싶었다. 유라에 대한 불신이 생긴다는 것보다 그 중간관리직이라는 자를 최대한 빨리 색출해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지 않는다면, 지금 자신에게 칼을 겨누고 있는 이 아이는 인간으로써의 서 유라에서 멀어지는것밖에는 더 방법이 없을것만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 네가 그때 말했던, 팬텀댄서로써의 고스트만 이 자리에 남게 되어버리게 될거라고. 그건 너 역시 원하지 않는 것 아니니?
" 그러고 싶지 아는건 충분히 알아. 그러니 해명하지는 않아도 돼. "
차분한 목소리로 그녀를 안심시키려 애썼다. 아무래도 이런 의심을 받는 건 어쩔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중간관리직이 누군지 밝혀지지 않는 상황 속에서, 누구에게도 알리지 않고 이유도 말하지 않은채 사라졌었던 자가 갑자기 다시 나타나 아무렇지도 않게 이러고 있는다면 그 누구라도 환영보다는 경게를 먼저 하게 되겠지. 합당한 의심이라고 생각했다. 자신 역시도 그런 상황이 들이닥친다면 상대에 대해 살가움보다는 먼저 경계심을 드러낼테니까. 그것은 이성으로 컨트롤되는 레벨이 아니었다. 본성에 대한, 원초적인 공포. 이성으로 잠재울수 없는 그것.
" 용서는 구하지 않아도 괜찮단다. 내가 이해하고 넘어가야지. 지금같은 상황 속에선, 자신의 신변을 위해 서로를 의심할수밖에 없을테니. "
하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단다. 팬텀댄서라는 조직의 안정을 위해 남을 함부로 의심하지 않아. 그녀는 부드럽게 덧붙였다. 지금의 자신처럼, 갑자기 돌연 나타나는 의심스러운 경황이 보이지 않는다면, 자신은 그 말을 지킬 자신이 있었다. 중간 관리직을 색출하는 것과 거리가 한참 먼 생각이기는 하지만 혼란 속에 버팀목이 되어줄 사람이 단 하나도 남아있지 않는다면. 그렇게 되어버린다면 중간관리직을 찾기도 전에 팀의 존망이 위협받게 될테니. 시키는대로 전부 행동에 옮기며 몸 수색을 받는 그녀였다. 테이블에 손을 올려두고, 다리를 뒤로 빼고, 어깨 넓이만큼 벌리고, 움직이지 않으며. 확인과정이 전부 끝난 다음에야 그녀는 간신히 몸을 움직였다.
" ..욕? 때려? 내가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 이해하지 못하겠는걸. 갑작스러운 상황이라 당황하기는 했지만 나는 충분히 의심받을만한 정황이 있으니까 당연하다고 생각해. ..생존 본능이라는 거, 어쩔수 없는거기도 하고. "
그러니 일어나렴. 무릎이라는 건 아무때나 꿇는게 아니라고 생각한단다. 그녀에게 손을 내밀어주었다. 팬텀댄서의 인원들은 하나 하나가 개인을 처리하기에는 훌륭한 실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 뿐이었다. 그러니 지금처럼 의심하는 건 합당하지 않을까. 무엇보다, 그것이 자기 방어본능에서 비롯된 것이라면 더더욱. 그녀를 책망할 생각은 추호도 없었다. 몸에 손을 댈 생각은 더더욱 없었다. 본능이니까.
" 그 대신, 나한테 지금 상황을 좀 더 확실하게 설명해주었으면 좋겠어. 전에 들었던 중간관리직이 누군지 알아내자. 라는 말로는 설명이 모자란 느낌이니까. "
조금 더 뚜렷하게 알아야 나 역시 대책을 생각해내고, 더 나아간다면 조언도 해줄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었다. 어디까지나 상대가 자신에게 해를 끼치지 않을거라는 것이 반쯤 확정된 상황이라 이렇게 행동할 수 있고 그런 생각을 할 수 있는 것이었다. 자신이 사람을 더 못 믿는 성격이었다면.. 당장 이 자리를 박차고 뛰어나갔겠지. 그리고 사태가 진정되기 전까지 돌아오지 않았을지도 모를 일이었기도 했다. -
725 진주 (4941975E+5) 2020. 6. 22. 오전 2:23:21헉 유튜브 영상도 그대로 올라가네??! 나는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편 조금 보고 있었어!! 답레 기다리면서 신곡편도 한번 봐야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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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 진주 (4941975E+5) 2020. 6. 22. 오전 2:2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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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 이름 없음◆t3fvHjr/fA (3230615E+5) 2020. 6. 22. 오전 2:29:46앗 이거 저도 봤워요!! 되게 재밌게 본 편중에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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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진주 (4941975E+5) 2020. 6. 22. 오전 2:40:35앗 진짜진짜~~?!! 나도 지금 몰입도 최대치로 열심히 보는중이야!!! 책 이야기가 이렇게 지루하지 않게 느껴지다니 찐쭈의 고등학교 시절 담임선생님은 설민석 님이어야만 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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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 유라 - 진 (3230615E+5) 2020. 6. 22. 오전 2:55:50" 내가 아는대로 전부 설명해줄게. 우리 모두 계수 1위를 죽이라는 의뢰를 받았어. 당연히, 죽지 않은 게 다행일정도로 다쳤지. 아마.. 거기서 죽일 생각이 있었다면 죽었을거야. 살아남은 게 정말 기적이었지. 같은 날에 큐브까지 와해됐고. 팬텀댄서에 현재 큐브의 남아있는 두 명이 있는 것도 그것 때문이야. "
유라는 손을 잡고 일어서선 소파로 이동해 몸을 눕혔다. '괜찮다면 앉아. 다즐링 향이 괜찮으니까, 그걸 마셔보는거 추천해.' 주머니에서 익숙하게 담뱃값을 집어들고는 물 흐르듯 유연히 불을 붙였다. 하얀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탁,탁, 하고 재떨이에 재를 털었다. 후 - 하고 뱉어내는 연기는 이제는 너무나도 익숙해졌고 심신의 안정을 찾아준다면 뭐라도 할 처지의 유라였기에 담배에 손을 댔고 아마 보이지 않는 곳에서는 술도 입에 댔을지 모른다. 에필로그처럼 약에 손대지 않은게 다행이라고 할 정도로 18살의 아이가 감당하기에는 너무나도 많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었다. 다시 깊게 담배를 빨아들인 유라는 이야이를 이어갔다.
" 에필로그로부터 팬텀댄서의 비밀에대한 이야기를 들었어. 팬텀댄서는 결국 레벨5 계수1위를 레벨6의 자리로 올려놓기 위한 제물단체라는 것. 그리고 팬텀댄서의 전신이라는 블랙옵스의 아지트로 가서 더 많은 비밀에 대해 찾아봤지. 거기서 찾아낸 서류들에 대한 내용은.. 우리 중에 중간 관리직이 섞여있다는 내용이었어. 문제는, 모든 사람 하나하나의 이름이 들어간 서류가 들어가있어서 누가 진짜 중간관리직인지, 진짜로 중간관리직이라는게 있기는 한 것인지. 모른다는 것이었지. 중간 관리직의 목적은 팬텀댄서 프로젝트가 팬텀댄서의 멤버들에게 새어들어간다면 나머지 모두를 죽이라는, 내용이었어. "
다시 담배를 깊게 빨아들이고 재가 다 탄 담배를 재떨이에 비벼끄고는 또 다시 담배 하나를 입에 물었다. 라이터로 불을 붙이고 깊게 빨아들였다. 후 - 하고 연기를 뱉자 기침이 나왔고 머리가 핑 돌았다. 헛구역질이 나와 우욱, 하고 입을 막았다가 다시금 심호흡을 하고 말았다. 일단 현재로서는 의심할 정황이 밝혀지지 않았다. 자신을 죽일 무기도 나오지 않았고 찻잔에서는 독이 나오지도 않았다. 물론 중간에 자취를 잠시 감췄던 것은 의심할만한 일이지만 지금 당장으로서는 괜찮으니까. 유라는 의심해서 미안하다며 다시금 사과했다.
" 혹시 담배 있..어? 있으면 하나만 줄 수 있어? 나도 피기 시작한지 얼마 안되긴했는데, 다른 것도 한 번 입에 대보고 싶네. " -
730 움쫘◆t3fvHjr/fA (3230615E+5) 2020. 6. 22. 오전 2:56:13능아아악 짧아서 미안합니다!!! 늦어서 미안합ㄴ디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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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진주 (4941975E+5) 2020. 6. 22. 오전 3:01:44앟 괜찮아 한편 다보고 노래 잠깐 듣고있었다~~!!! 헉 흡연하는 유라.. 흡연...!! (어쩔줄 모르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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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 움쫘◆t3fvHjr/fA (3230615E+5) 2020. 6. 22. 오전 3:09:40맣 이것은 좋은 의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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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 제갈 진 - 서 유라 (4941975E+5) 2020. 6. 22. 오전 3:21:10" 추천 고마워. 다즐링으로 마셔볼까. "
추천받은 다즐링을 마시기로 했다. 찻잎이 우려나고 기분 좋은 향이 코 끝을 간질였다. 아직 의심하고 있을테니, 차를 타주겠다는 제안은 조금 더 나중에 하는게 낫겠지. 자신의 차를 타와 소파에 앉은 그녀는 유라의 상황 설명을 들으며 차를 한 모금 마셨다. 자신이 자리를 비웠던 동안 이곳에서는 정말 많은 일이 일어났던 모양이었다. 죽을뻔한 위기도 넘기고, 자신의 기억에 마지막으로 남은 팬텀댄서 활동에서 조우했던 큐브라는 조직은 와해되었다는 것. 에필로그가 알려준 팬텀댄서의 진실 하며 블랙옵스의 아지트에서 찾아낸 서류에 적혀있었던 내용까지. 다른 일들도 전부 중요한 것들이곗지만 지금의 사태를 불러일으킨 건 그 서류였던 듯 보였다. 그리고 자신은 정말 타이밍 안 좋게 돌아왔다는걸 다시 깨달았다. 중간관리직이 움직일법한 시점에서 자신이 나타난 꼴이었으니, 전혀 모르는 사람이 봐도 내가 중간관리직이요 하고 홍보하는 꼴으로 보일테지. 조금 더 자세한 부연 설명을 들으며 그녀는 유라를 바라보았다. 너, 흡연하기 시작했구나. 그동안 겪어왔던 일들을 생각해보면 어쩔수 없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한 켠으로는 그저 안타까울 뿐이었다. 버티기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걸.
" ..팬텀 댄서가 제물이라는 건 충격인걸. 그보다, 그 서류들이 팬텀댄서의 조직력을 무너트리기 위한 기만작전일 가능성은 없었어? "
한 조직을 와해시키고, 힘을 약화시키는 데에는 정말 여러가지 방법들이 즐비했다. 직접적인 간섭. 무력 충돌. 그리고 교란과 유언비어. 팬텀댄서가 계수 1위를 6으로 올리기 위한 제물이라는 것을 들어본다면 꼭 그렇게 해야만 하나 싶으면서도, 유라가 말한 내용이 꽤나 신경쓰였다. 사실 중간관리직이 우리 사이에 없다면? 그런건 있지도 않고, 계수 1위의 성장을 방해하려는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그 서류를 조작한 것이라면? 그렇게 생각해본다면 조금은 아귀가 들어맞는 듯 싶은 느낌이었다. 진실은 저 너머에 있겠지만.
" 괜찮대도. 내건 캡슐 깨고 피우는건데 괜찮겠니? "
목 건강에 더 안좋을텐데. 걱정스런 한 마디가 이어졌다. 그래도 요청은 들어줘야지 하는 생각으로 하나를 꺼내 건내주었다. 정말로 목 건강을 걱정할거라면 주지 않는게 맞았지만 그러려면 애초에 유라가 흡연자가 아니라는 전제조건이 붙어있어야만 했다. 지금 이렇게 되어버렸으니.. 돌이킬 방법은 없겠지.
" ..그리고 미안한건 되려 내 쪽이지. 여기 계속 있으면서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줘야 했는데 그러지 못하고 돌연 사라져버렸으니까. "
무릎을 꿇고 사과해야할건 나였단다. 찻잔을 가벼이 기울였다. 아까 전부터 드는 죄책감이란 역시 이거였구나. 사과를 해야 할 사람이 되려 사과를 받아야 할 사람에게 사과를 받고 있었으니 찝찝함도 그것만큼 찝찝한 것이 없었다. 의심은 어쩔수 없는 것이지만, 자신이 그 의심을 하게끔 만든 원인이니 자신이 사과하는것이 더더욱 옳다고 생각하렸다.
" 아무튼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팬텀댄서 프로젝트의 내용이 우리들에게 새어버렸으니 중간관리직도 슬슬 움직이거나 하겠구나. 지금까지 아가들한테 있었던 피해는 없었고? "
모두를 죽이는 것이 중간관리직의 목적이라면, 분명 어딘가에서 은밀히 움직이고 있을 테다. 바보가 아닌 이상 지금 막 움직이지는 않겠지만, 그렇다고 직접적으로 건드리지 않을거라는 보장도 없었다. 설령 건드렸다고 하더라도, 저 시람이 중간관리직인거 같아서 그랬다고 얼버무려버리면 의심은 받을지언정 당장의 상황은 피할 수 있을테니. 조금 심란한 기분이 되어서는 자신도 담배를 하나 꺼내 입에 물었다. -
734 진주 (4941975E+5) 2020. 6. 22. 오전 3:21:53그러하다!!! 흡연하는 유라 멋있어서 어쩔줄 모르겠수ㅓ~~!!! (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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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5 유라 - 진 (3230615E+5) 2020. 6. 22. 오전 3:36:00" 다즐링향이 좋아. 그래도, 넌 날 의심하지는 않나보네. 찻잎을 내가 준비했다고 얘기했던것 같은데 의심없이 마셔주는구나. "
그 찻잎속에 널 피토하며 죽게만들 독이 들었을지, 너의 신경계를 무너트릴 독이 들었을지 아니면 잠들게 만들 수면제가 들었을지모르는 건데. 유라는 피식 하고 웃음을 흘렸다. 이 상황이 어이가 없어 나온 웃음이었다. 언젠가 이 안에서 차를 마실때 누군가를 이토록 의심해야 한 적은 없었는데. 언젠가 이 안에서 이야기할때 저 사람이 하는 말의 의중을 생각해야할 정도로 서로를 의심할 일은 없었는데. 유라는 아까까지 보이지않게 손에 쥐고 있던 칼을 테이블위에 내려놓았다. 나는 이 순간까지도 널 의심하고 있었어. 유라는 그렇게 말하며 이걸로 내가 손에 쥐고 있는 무기는 없네. 하고 말하며 어깨를 으쓱했다.
" 기만일 가능성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 가능성도 있으니까. 블랙옵스는 항상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을 상정하고 행동해야해. 그러니까 우리는.. 우리는 우리 중에 중간 관리직이 섞여 우리의 목을 노리고 있을것이라는 생각을 멈추지 않을 수 없는거야. "
유라는 그렇게 말하며 건네주는 담배를 받았다. 캡슐을 깨고..? 유라는 고개를 갸웃했다. 아직 담배를 접한지 시간이 오래되지 않았다. 많이 피운다면 머리가 돌고 구역질이 나오는 정도였다. 캡슐이라. 유라는 이리저리 돌려보며 어떻게? 하고 물어보았다. 필터에 보이는 이 동그란 그림. 여기에 들어있는거야? 유라는 그렇게 말하며 이리저리 돌려보다가 일단 입에 물고 불을 붙였다. 조금 독한느낌이 들어. 유라는 그렇게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머리가 핑 하고 돌았다. 차라리 지금처럼 끝까지 의심에 의심을 거듭하며 누구도 믿지 못할 상황에는 차라리 머리가 핑 돌며 아무 생각도 할 수 없어지는 편이 훨씬 나았다. 허공을 향해 담배연기를 뿜어내고 미안하다는 말에 '괜찮아.' 하고 말할 뿐이었다.
" 아무런 피해도 없었지만, 동시에 가장 큰 피해가 있었지. 이제 우리는 서로를 믿지 못해. 이렇게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에도 나는.. 나는 네가 내 목을 노리지 않을까 다른 누군가가 이를 지켜보며 공격할 기회를 노리진 않을까 하고 계속해서 의심하고 생각하고 적으로 돌리게 돼. "
더 이상 서로를 믿지 못하는 팀은 끝이야. 유라는 씁쓸하게 덧붙였다. 예전에는 이렇게 더러운 곳에서 구르면서도 미소지을 날이 있었는데. 모든 것들을 적으로 돌려도 내 옆에 남아있는 동료가 있었는데 이제는 아무것도 없다. 유라는 다시 담배연기를 뱉어내곤 눈을 감았다.
" 백화점 갔을때, 정말 즐거웠는데. 정말, 즐거웠는데.. " -
736 움쫘◆t3fvHjr/fA (3230615E+5) 2020. 6. 22. 오전 3:40:50스흐으으으으으읍... 찐쭈... 이거 참.. 미안한 말을 해야 쓰겠는데.... 그.. 머시냐.. 밤을 새기에는 그.. 제 체력이.. 저기뭐야.. 머리도 조금 아프고... 그.. 뭐야... 한 텀 끊어도.. 되겠읍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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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 진주 (4941975E+5) 2020. 6. 22. 오전 3:44:40앗 괜찮아 밤샘하기 힘든 몸상태라면 얼른 자야지!! 코낸내해야지!! 미안해할거 없다~~!!! 일단 여기서 킵하고 시간날때 마저 돌리는걸로 하자 :3 답레는 이어놓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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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8 이름 없음◆t3fvHjr/fA (3230615E+5) 2020. 6. 22. 오전 3:50:21보는대로 바로 잇겠읍니다... 움쫘 그랜절... 쫀밤예꿈하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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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9 진주 (4941975E+5) 2020. 6. 22. 오전 3:56:21오케이~~!! 앟 그랜절이라니 움쫘의 머리는 소중하다구~~!!! >:3c (방석 오천개 깔아주기)(?) 움쫘도 굿나잇~~!!! 효신이 꿈 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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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 제갈 진 - 서 유라 (4941975E+5) 2020. 6. 22. 오전 4:31:16" 나는 충분한 정황 없이는 그 누구도 의심하지 않아. 설령 이것이 내 인생의 마지막 차라고 하더라도. "
그녀는 거리낌없이 차를 마셨다. 설령 여기서 목숨이 끊어진다고 하더라도, 그건 그거대로 받아들일수 있다는 생각이었다. 어차피 면죄부 없는 죄를 뒤집어쓴 인생이었다. 원초적인 공포에 대한 저항은 생길지도 모르겠지만 자신은 그 죽음에 덤덤할 수 있을 것이었다. 세상에 미련이 떠나버린 이상은 편하게 눈을 감을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다. 지금까지 자신의 눈 앞에서 죽은 사람들은 그렇지 못했다는 것을 알면서도 자신은 아니겠지 하고 안일하게 생각해버렸다. 열 여덟밖에 되지 않은 나이에, 벌써 이렇게 판단해버리는것도 참 우스웠지. 아무튼 만약 정말 유라가 중간관리직이고 자신을 죽이려는 의도로 약을 타두었다고 해도, 마지막 발악으로 어떻게든 상대가 중간관리직이라는 것을 끝까지 알리려는 시도는 하려 할 것이었기도 했다.
" 의심이라는 건 한번 들기 시작하면 끝이 없기에 그럴수 있다고 생각해. 지금 내가 이렇게 유하게 나오는것도, 사실 내가 중간관리직이라 그런 것일지도 모를 일이잖니? "
끝까지 의심받은 상황에 맞지 않는 농담이었으나 그녀는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그저 평소처럼 미묘한 미소만을 지으며 넘겨버렸다. 되려 먼저 저렇게 무장을 해제해준 것에 대한 감사를 표할 뿐이었다. 적어도 자신에 대한 의심을 잠깐동안은 거두어들였다는 뜻일테니. 물론 유라는 레벨 4의 능력자. 그렇기에 완전히 무장해제가 된 것은 아니라는 건 자각하고 있었다.
" 그렇구나. 확실히.. 최악의 상황을 상정하고 행동해야 하는게 맞지. 근데 만약 그 행동이 옳은 대처가 아니었다면? 그 생각과 행동이 독이 되어, 역으로 다른 놈들이 원하는대로 흘러간다는 결과를 낳는 것일거라는 상황은 가정해봤어? "
뭐.. 너라면 내가 이렇게 말하지 않아도 충분히 생각해봤겠지만 하고 덧붙여 말했다. 중간 관리직이 섞여있는것이 최악이 아니라, 모두를 믿지 못하고 결국 팀이 와해되는것이 더더욱 최악이라는 결과로 다가오게 될 것이라는 건 충분히 느꼈을테니 더 말하는건 헛소리만 장황하게 늘어놓는것과 다를게 없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지금으로썬 생각의 전환에 대한 필요성이 보였다. 일정한 패턴을 가지고 움직이고 대처하는 적이 불규칙한 패턴의 적보다 상대하기 훨씬 쉽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고도의 노림수일것이라는 생각을 떨쳐낼 수 없었다. 담배를 접한지 얼마 되지 않아보이는 유라에게 피우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맞아. 그쪽을 앞이빨로 누르거나 손가락으로 눌러서 터트려. 이렇게 하면 된다고 하는것처럼 자신의 입에 문 담배의 캡슐 부분을 가법게 물어 터트렸다. 툭. 하고 캡슐 터지는 소리가 들리자 그녀는 불을 붙였다.
" ..이미 돌이킬수 없을 곳까지 흘러갔구나. 어쩔수 없는 일이지. 그렇게 생각한다면, 계속 그 의심을 가지고 가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란다. 운이 좋아서 중간관리직을 바로 캐치하고 잡아낼수도 있을테니까. "
나 빼곤 전부 다 적이라는 생각이 도움이 되는 상황도 분명 존재할테니까. 굳게 믿는 신념이 체크메이트가 되어줄지 누가 알겠는가. 일이 닥치기 전까지는 옳고 그름을 판단하지 못하는 것이 당연했다. 그렇다면 그것을 그대로 끌고 가는것도 좋다고 생각했다. 괜히 이리저리 갈팡질팡하면서 어느 한곳에 정착하지 못한 채 이도저도 아니게 되어 잊혀지는 것보단 확실히 하는것이 낫다. 유라의 덧붙임에 그녀는 담배연기를 깊게 들이마신 뒤, 유라에게 연기가 가지 않게끔 반대 방향으로 뱉어내었다.
" ..있지, 우린 아직 끝나지 않았어. 나는 그렇게 생각해. "
그러니까, 희망을 가지렴. 그녀는 다시금 희미하지만 확실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팀의 리더마저 그렇게 생각해버리면 안 되는 것이었다. 하지만 유라의 입장 역시 충분히 이해했다.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등에 업었는데 거기다 이런 상황까지 중첩되었으니 충분히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자신은 아직 끝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헛된 희망일수도 있다. 유라의 말이 옳은 것일수도 있다. 이미 그렇게 되어가는 중이라면 더더욱 그렇고. 허나, 자신은 헛된 희망이라도 붙잡는 승부사니까. 과거의 어중간한 각오 따위로는 닥쳐올 미래를 이길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니까. 지금의 생각은, 평소보다 더 굳건했다.
" 맞아. 그땐 즐거웠지. 하지만 그리워한다고 하더라도 그 상황이 다시 찾아오진 않는단다. 옛것은 옛것이고 지금은 지금일 뿐인걸. ...만약 중간관리직이 있다면. 그리고 그 중간관리직을 잡아내게 된다면.. 다시 한번 데려가줄게. "
" 꼭 백화점이 아니더라도, 평범한 일상을 접할 수 있는 장소는 넘치고 넘치니까. 그러니까 유라도 힘내줬으면 좋겠어. 이 상황을 이겨내길 바래. "
지금 이 상황을 이겨내고 극복해낼 수만 있다면, 팬텀댄서는 레벨 5 계수 1위의 제물 따위가 아니라 최강이 될 수 있을테니. 그 날이 엄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언젠가는 그렇게 될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들을 이어가며 담뱃불을 껐다. 심란해서 물었던 담배지만, 끝까지 피운다면 차의 맛을 해치게 될테니. -
741 제갈 진 - 훈련 (3) (4941975E+5) 2020. 6. 22. 오전 4:48:58>>0
이번에 재탕할 훈련소재는 바로 돋보기였다. 예전에 이걸로 종이를 태워먹으며 꽤나 재미있게 훈련했었던 기억이 있었지. 레벨 1으로 올라간 다음으로는 능력 연산 위주의 훈련을 진행하느라 돋보기를 만지작거릴 기회는 잘 없었는데 지금 다시 꺼내게 될 줄이야. 마침 주위를 날아다니던 건방진 파리가 오늘의 희생양이 될 것이다. 어차피 죽여야 할 거라면 쓸모있게 죽어야하지 않겠니?
" ... "
허나 막상 파리를 직접 봐가며 이렇게 하려니 쓸데없는 동정심이 들었다. 평소에는 그렇게 파리채로 아무렇지 않게 찌부러트렸으면서 지금 드는 묘한 기분은 무얼까. 아니. 애초에 사람은 아무렇지도 않게 처리했으면서 파리 따위한테 죄책감이 드는것이 참 우스웠다. 쓸데 없는 기분이야. 그녀는 그 기분을 무시해버린 채 파리를 종이 위에 고정시키고 돋보기로 태양빛을 집중시켰다. 불쾌한 탄내가 잠깐동안 나다가 이내 가라앉았다.
" 뭐.. 간만에 하니까 신선하기는 하네. "
뒷정리가 좀 까다롭긴 하지만 확실히 재미있는 방법이라는 생각을 하며, 타버린 파리 시체와 함께 종이를 구겨 쓰레기통에 버렸다. 종이는 많으니까 상관 없지. -
742 수호주 (3242603E+5) 2020. 6. 22. 오전 11:41:58오오오 뒤늦게 읽는데 되게 흥미진진...!!:3(팝그작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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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3 정현주 (3127859E+5) 2020. 6. 22. 오후 12:50:43오늘은 진짜 덥네요 ... 갱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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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4 은지주 (7931577E+5) 2020. 6. 22. 오후 12:51:49잠깐 갱신합니다.. 다들 반가워용
아 둔통.. 기분이 영.. -
745 정현주 (3127859E+5) 2020. 6. 22. 오후 12:56:23은지주 어서오세요! 두통이라니 .. 괜찮으신가요 8-8 약이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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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6 은지주 (7931577E+5) 2020. 6. 22. 오후 1:01:56몸살같아서 쉬고 있는 중이니까요. 아무래도 냉방병에 가까운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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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 정현주 (3127859E+5) 2020. 6. 22. 오후 1:04:39에구구 ... 아프시면 안되는데. 날도 더운데 아프면 더 고생이라니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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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8 은지주 (7931577E+5) 2020. 6. 22. 오후 1:05:54날도 덥고.. 요즘 시국도 시국이고 말이지요.. 오늘은 푹 쉬는 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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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 은지주 (7931577E+5) 2020. 6. 22. 오후 1:10:06나중에.. 볼 수 있다면 봐요.. 전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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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 정현주 (3127859E+5) 2020. 6. 22. 오후 1:22:37푹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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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 진주 (4941975E+5) 2020. 6. 22. 오후 4:58:04갱신~~!! 와 오늘 진짜더워.. (녹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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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2 정현주 (1920645E+5) 2020. 6. 22. 오후 7:10:13진짜 엄청 덥다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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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3 진주 (4941975E+5) 2020. 6. 22. 오후 7:27:29정현주 안냥안냥~~!! 맞아.. 주말은 바라지 않을테니 겨울이라도 돌려주십시오 세상님 으아악 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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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4 은지주 (7931577E+5) 2020. 6. 22. 오후 11:47:07갱신합니다.. 새벽에 못 잘 정도는 아니라 다행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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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 효신주 (1302324E+5) 2020. 6. 23. 오전 2:32:25걍신하고 가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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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 진주 (0385162E+5) 2020. 6. 23. 오전 3: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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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 정현주 (1676366E+6) 2020. 6. 23. 오전 3:30:49진주 Z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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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8 제갈 진 - 훈련 (4) (0385162E+5) 2020. 6. 23. 오전 9:54:11>>0
벌써 전에 사두었던 것들을 한번씩 다 써봤다는것에 대해 새삼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내가 전에 이렇게 안일하게 준비하고서 레벨 0을 넘겼었다니. 물론 훈련방법을 들었던 게 어느정도 계수가 줄어들어 있던 시점이라고는 했어도 처음 계수에 비해 그렇게 크게 줄어들지는 않은 상태였던걸로 기억하는데.
" 역시 안일해서는 안되겠어.. "
할거면 확실하게..목표의식을 가지고 그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것이 좋겠지. 다시 레벨 1으로 올라가기 위한 과정 안에서, 그동안 했던 것과는 조금 다른 방법을 써보는것도 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나중에 찾지 뭐."
그리고 그녀는, 익숙한것에 더 집착하게 되는 경향 덕분에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기가 조금 힘들었던 모양이다. 안일하ㅕㄴ 안된다면서, 또 다시 모순을 드러내고 있구나. -
759 진주 (0385162E+5) 2020. 6. 23. 오전 9:54:56기절잠 때려버렸지 모야.. 오늘은 강의없는날~~!!!! 씐난다 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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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 정현주 (1676366E+6) 2020. 6. 23. 오전 10:06:50갱신이에오~~ 졸은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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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1 진주 (0385162E+5) 2020. 6. 23. 오전 10:27:26정현주도 좋은 아침~~!!! 안냥안냥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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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2 움쫘◆t3fvHjr/fA (4895228E+5) 2020. 6. 23. 오후 4:04:28숙취 쩌러 :3..... 움쫘 죽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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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3 효신주 (1250275E+5) 2020. 6. 23. 오후 4:23:08더..........
워..........................
살려주세요한국인이 녹고있어요......... -
764 정현주 (1732257E+5) 2020. 6. 23. 오후 4:28:20다들 갱신 .. 더위에 찌들어가고 있군요 :3c (에어컨 쐬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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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 은지주 (2949194E+5) 2020. 6. 23. 오후 4:39:54갱신합니다. 다들 반가워요오.. 어제는 하루종일 잤네요. 그러고도 기절잠해서 밤에 잘 자서 리듬이 깨지진 않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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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6 움쫘◆t3fvHjr/fA (4895228E+5) 2020. 6. 23. 오후 4:42:07오늘 하루만 쉬겠읍니다.. 어제도 쉬었지만서도 :3... 숙취가.. 넘모 심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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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 은지주 (2949194E+5) 2020. 6. 23. 오후 4:48:48움쫘도 푹 쉬세요.. 저도 쉽니다!(언제 안 쉰 적은 있었나?)(그건 넘어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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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8 정현주 (1732257E+5) 2020. 6. 23. 오후 6:22:09다들 푹 쉬셔서 컨디션 회복하시길 바람미다 ... 저도 일 좀 그만하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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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9 은지주 (2949194E+5) 2020. 6. 23. 오후 6:23:23반가워오 정현주~ 일.. 으으으.. 알바도 못한지 어언 몇 달.. 일자리..(흐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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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 소라-아지트 (9401202E+5) 2020. 6. 23. 오후 7:08:11예하아ㅏㅏ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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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 수호주 (6981382E+6) 2020. 6. 23. 오후 7:31:58롤라~ 롤라~ 왜 나는 뮤지컬 킹키부츠를 지금 알았을까..!!!:ㅁ;
갱신해! -
772 진주 (0385162E+5) 2020. 6. 23. 오후 7:38:54맣 낮잠 잔다는게 너무 자버렸다.. 리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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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 은지주 (2949194E+5) 2020. 6. 23. 오후 7:42:03다들 어서오세요~
로망은 대단하네요... 노트북 엄청 많다.. 가격도 엄청나다...(멍댕) -
774 수호주 (6981382E+6) 2020. 6. 23. 오후 7:48:02은지주 진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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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5 은지주 (2949194E+5) 2020. 6. 23. 오후 7:57:47다들 반가워요~ 돈.. 모으다 보면 살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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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6 진주 (0385162E+5) 2020. 6. 23. 오후 8:02:37수호주 은지주 안냥안냥!!! 킹키부츠도 로망도 처음 듣는것이야.. (문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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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 은지주 (2949194E+5) 2020. 6. 23. 오후 8:06:25안녕하세요 진주~
아뇨. 그냥.. 꿈이다는 거죠.. 저 기재스펙! 저 디자인! 저걸 꼭 같고 싶다는 것이야! 라는 느낌? -
778 수호주 (6981382E+6) 2020. 6. 23. 오후 8:09:02킹키부츠는.........
최고야...... 흑흑 이 시국만 아니었으면 티켓팅 하는 건데....(줄줄줄) 그래봤자 광탈이겠지이이이이이....ㅇ(-( -
779 은지주 (2949194E+5) 2020. 6. 23. 오후 8:13:11티켓팅.. 저는 그런 거 하면 절대 안되겠죠..(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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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 진주 (0385162E+5) 2020. 6. 23. 오후 8:28:39>>777 앟 그런거구나..! 어쩐지 열심히 웹서핑해도 로망이라는 브랜드가 안 나오길래 뭐지 내가 진짜 바부 멍청이인가 하구 잇었서 <:3c 한번쯤은 막 그런 생각 들구 그럴때가 있지~~!!
>>778 아앟 이시국씨.. 이시국씨때문에 참 이래저래 불편한게 많고만.. (토닥토닥) -
781 은지주 (2949194E+5) 2020. 6. 23. 오후 8:38:57로망이라는 브랜드는.. 아마 없긴 하겠지만. 로맨스..나 로망스 정도는 있을지도..요?
사고 싶다! 라는 게 있으면 돈을 모을 수 있겠..죠? -
782 진주 (0385162E+5) 2020. 6. 23. 오후 9:08:38그렇구나 거기까지는 미처 찾아보지 못했다..! 그치그치 일단 목표의식을 가지기만 한다면 돈 모으기는 간단하다구~~!!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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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3 은지주 (2949194E+5) 2020. 6. 23. 오후 9:26:07그치만 돈 나올 구멍이 없어요..(흐릿)
알바도 못하고 있구..(슬픔) -
784 진주 (0385162E+5) 2020. 6. 23. 오후 9:27:41앗... 아앗.. 그건 좀 많이 슬프자나 8ㅁ8.. (은지주 토닥토닥) 알바는 모.. 코로나땜에 어쩔수 없는거기는 하지만 이래저래 불이익이 많은거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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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5 은지주 (2949194E+5) 2020. 6. 23. 오후 9:43:05흑흑흑... 인 거에요.. 알바만 했으면 솔직히 저 노트북 살 수 있어요.. 늦어도 반년이면 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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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6 진주 (0385162E+5) 2020. 6. 23. 오후 9:48:32맞아맞어 공감해 요즘 최저시급도 올라서 알바하면 원하는거 뭐든 사는거 가능인데..! (허나 이쪽은 의욕없음)() 코로나가 나빴다.. 코로나가 잘못했서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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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7 은지주 (2949194E+5) 2020. 6. 23. 오후 9:55:20코로나가 잘못했어요..(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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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8 수호주 (6981382E+6) 2020. 6. 23. 오후 9:59:13ㅇ(-(.....
(쥬금) -
789 은지주 (2949194E+5) 2020. 6. 23. 오후 9:59:58어서와요 수호주..(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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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 진주 (0385162E+5) 2020. 6. 23. 오후 10:01:59수호주 리하!! 않이 왜 죽었서.. (동공지진)(토닥토닥)
>>787 킹정합니다.. 코로나만 없었어도 지금보다 훠얼씬 풍요로웠을텐데!! (같이 슬퍼짐) -
791 수호주 (6981382E+6) 2020. 6. 23. 오후 10:42:50그야....
인터넷이 또 끊겼었기 때문이지....(뿍)!!!
도대체 왜!!! WHY!!!!!!(빡) -
792 진주 (0385162E+5) 2020. 6. 23. 오후 10:50:43아앗 이번에도 인터넷이.. (탱탱공 수호주 쓰다듬) 공유기랑 수호주랑 전생에 철천지 원수였던것도 아닐텐데 도대체 왜째서 그런거지..!! (명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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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3 은지주 (2949194E+5) 2020. 6. 23. 오후 10:58:39수호주의 인터넷... 너무하다..인 것입니다..
하고싶은 건 많지만 돈은 없지..(따란) -
794 수호주 (6981382E+6) 2020. 6. 23. 오후 11:03:30지금도 계속 자잘하게 끊겨 일단은 나중에 올게;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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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5 은지주 (2949194E+5) 2020. 6. 23. 오후 11:07:43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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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6 진주 (0385162E+5) 2020. 6. 23. 오후 11:17:56맞아맞아 스크트 너무하다 진짜루.. ;ㅁ; 수호주 다녀와!!
>>793 찐쭈는.. 돈도없고 의욕도없지.. 2020년의 반이 대면수업 하기도 전에 날아간걸 깨달은 이후로는 그저 만사가 귀첞을 뿐.. <:3c -
797 은지주 (2949194E+5) 2020. 6. 23. 오후 11:21:34의욕이 없는 건 아닌데 너무 짧게 휘발됩니다..(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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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8 진주 (0385162E+5) 2020. 6. 23. 오후 11:29:27아앗 짧은 의욕.. 은지주 토닥토닥인거야.. (토닥토닥) 어쩔수 없는거기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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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9 은지주 (2949194E+5) 2020. 6. 23. 오후 11:38:55그래도 비싼 장난감의 의욕은 생각보다 길게 갈 것 같아여..(?)
노트북이 좀.. 흙흙이라 그렇지.. -
800 진주 (0385162E+5) 2020. 6. 23. 오후 11:50:59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길게 간다면 그걸로 다행인거지 모~~!! 흑흑 그래도 일단 의욕이 길게 간다는것에 의의를 두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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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1 은지주 (2949194E+5) 2020. 6. 23. 오후 11:53:33그렇죠! 컴퓨터 켜는 것도 귀찮아하면 곤란하지만 아직 그렇지는 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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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 진주 (0385162E+5) 2020. 6. 23. 오후 11:56:33맣 컴퓨터 켜는것까지 귀찮아져버리면 큰일나는 거 아닐까...??? (동공지진)(호에엥)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ㅁ 맞아 일단은 아직 그 정도까지 아니라는것을 다행으로 여기는거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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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3 은지주 (5943806E+5) 2020. 6. 24. 오전 12:06:54비싼 장난감은 빨리 켜지는데 노트북이 켜지고 정신 차리는데 한 세월이라서요..(흐릿)(사실 비싼 장난감도 노트북 램 때문에 프로그램 실행은 한세월이라 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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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4 진주 (1379896E+5) 2020. 6. 24. 오전 12:09:12오잉 은지주네 집 노트북도 그렇구나 우리집 노트북도 정신 차리는데 엄청 오래 걸리더라구..! 성격땜에 빡종하고 다시 켜고 반복했던적이 많았지 <:3c (노트북: 죽..여..줘...) 노트북 종특은 부팅하고 정신 차리기까지 한세월 걸리는 것인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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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5 은지주 (5943806E+5) 2020. 6. 24. 오전 12:12:06근데 제 방에 랜선을 끌고올 수 없다보니..(한숨)
데스크톱 좋죠.. 근데 제 방은 노트북 외엔 무리.. 그래서 이것저것 알아보고 있답니당.. -
806 진주 (1379896E+5) 2020. 6. 24. 오전 12:16:09앗 엄청 불편할것 같은 느낌.. (흐릿) 그렇구나 최대한 이것저것 많이많이 알아보는거야..!!하나만 찾았다가 그 방법이 안 먹히면 스트레스가 곱빼기가 되더라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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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7 은지주 (5943806E+5) 2020. 6. 24. 오전 12:34:54있는대로 어떻게든 만족하고 살긴 그래야죠...(고개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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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8 진주 (1379896E+5) 2020. 6. 24. 오전 1:31:23맞아맞아 그런것이다..! 자급자족하면서 살아야하는거야! (끄덕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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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 수호주 (4863197E+5) 2020. 6. 24. 오전 2:10:52잠든지도 모르게 잠들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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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정현주 (1379133E+5) 2020. 6. 24. 오전 11:21:41갱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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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 제갈 진 - 훈련 (5) (1379896E+5) 2020. 6. 24. 오후 4:27:02>>0
다른 방법의 훈련. 뭐가 좋을까. 레벨 0부터 받는 커리큘럼도 나름 괜찮을것 같고.. 전에는 레벨 1때 잠깐동안 외웠던 것들을 미리 예습하는 개념으로 한번 도전해봤는데 역시 쉽지가 않았다. 능력계수와 함께 지능도 퇴화했거나 아니면 그저 하도 오랜만에 봐서 기억이 잘 안나는거거나 둘중 하나겠지. 그렇다면 지금 연구실에서 커리큘럼을 받는다고 해서 달라질게 있을까? 그래도 해봐야 아는걸까. 잠깐동안 고민했다.
" ..그래. 죽기야 하겠니. "
일단 해보고 판단해도 늦지 않겠지. 그녀는 전에 갔던 연구실으로 가 커리큘럼을 받기로 했다. 모 아니면 도.. 는 너무 극단적이고 평타라도 치겠지. -
812 제갈 진 - 훈련 (5) (1379896E+5) 2020. 6. 24. 오후 4:37:17점심겸 저녘 먹을준비 하며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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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 수호주 (6175307E+5) 2020. 6. 24. 오후 4:38:44인터넷이 드디어 됐다... 비가 오니까 인터넷이 더 미쳐 날뛰네.. :3c
갱신갱신! 일상 구함! -
814 은지주 (5943806E+5) 2020. 6. 24. 오후 4:42:40갱신합니다아.. 다들 안녕하세요~
아 진짜 암것도 안하고 싶당... -
815 진주 (1379896E+5) 2020. 6. 24. 오후 5:07:41수호주 은지주 안냥안냥~~!!! 앟 일상..! 밥먹고 와서도 구하지 못했다면 나랑 돌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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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6 수호주 (6175307E+5) 2020. 6. 24. 오후 5:11:39은지주 어서와!
>>815 나야 좋지!!>;ㅁ -
817 은지주 (5943806E+5) 2020. 6. 24. 오후 5:13:07다들 반가워요~ 전 수호주랑 꽤 많이 돌린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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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 진주 (1379896E+5) 2020. 6. 24. 오후 5:48:39내가 돌아왔다~~!! 수호주 아직 계시는가!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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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 수호주 (6175307E+5) 2020. 6. 24. 오후 5:53:27방금 저녁 먹고 컴백한 수호주 등장!!!
있다!!!>:ㅁ -
820 은지주 (5943806E+5) 2020. 6. 24. 오후 5:54:26(관전준비 삐융삐융)(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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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 소라-훈련 (8782035E+5) 2020. 6. 24. 오후 6:05:45"안녕하세요! 소랏치입니다! 오늘은 그, 유행중인 비씨의 깡!을 댄스커버 하려고해요. 잘부탁드릴게요!"
한국다람쥐 한국 한국다람쥐.
춤을 추다가 힘이 모자란건 능력으로 커버친다. 상-당히 편리한 초능력세상.
"으으....힘듭니다...요즘 운동을 많이 안했나보네요. 그래도 1일 1깡을 이어가며! 오늘도 소-바!"
'....흠. 나쁘지 않았어(뿌듯)' -
822 진주 (1379896E+5) 2020. 6. 24. 오후 6:06:59수호주도 저녁먹고 왔구나~~!! 죠아 선레는 누가 줄까!!
>>820 (팝콘 뺏어먹기)(^^)() -
823 진주 (1379896E+5) 2020. 6. 24. 오후 6:07:30소라주 안냥안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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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 수호주 (6175307E+5) 2020. 6. 24. 오후 6:14:06소라주 어서와!!!
선레는... 좋아...!!! .dice 1 2. = 2
1. 쥐
2. 진! -
825 진주 (1379896E+5) 2020. 6. 24. 오후 6:16:56맣 (샷건) 그 사이트 시절부터 대대손손 내려온.. 선레다이스의 찐사랑...
상황이나 장소! 어떻게 할까~~!! -
826 수호주 (6175307E+5) 2020. 6. 24. 오후 6:20:27앗.. :3c
나는 금남의 구역으로 가자! 인첨공을 나가자!!!! 블랙옵스를 탈주하자!!! 정도만 아니면 오케이다!:3 -
827 정현주 (421942E+49) 2020. 6. 24. 오후 6:30:23갱신갱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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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은지주 (5943806E+5) 2020. 6. 24. 오후 6:31:06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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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 수호주 (6175307E+5) 2020. 6. 24. 오후 6:33:57어서와 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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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 진주 (1379896E+5) 2020. 6. 24. 오후 6:34:00정현주 안냥안냥~~!!
>>826 그 요청 받겠다~~!!! 조오오금 걸릴것같아 잠시만 기다려줘~~!! -
831 수호주 (6175307E+5) 2020. 6. 24. 오후 6:37:00천천히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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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2 정현주 (421942E+49) 2020. 6. 24. 오후 6:41:33다들 안녕이에요! 후욱후욱 너무 습해요 세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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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 은지주 (5943806E+5) 2020. 6. 24. 오후 6:42:09덥지는 않아졌지만여~ 습습하다...
아. 오늘 저녁 뭐 먹지..(귀찮) -
834 정현주 (421942E+49) 2020. 6. 24. 오후 6:54:16저녁은 역시 .. 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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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5 제갈 진 (1379896E+5) 2020. 6. 24. 오후 6:58:47아, 비온다. 누군가의 한 마디가 들려오기 무섭게 한방울씩 떨어지기 시작한 빗방울은 어느새 온 거리를 적셔가기 시작했다. 이럴줄 알고 우산 챙겨오길 잘했는걸. 오늘은 흐렸다가 갤 날씨가 아니라는 걸 알지 못했다면 비 쫄딱 맞고 덜덜 떨면서 들어올뻔했어. 그녀는 일기예보에 대해 속으로 감사를 표했다. 예전에는 하도 틀려서 농담삼아 구라청이라고 부르기도 했는데 이렇게 딱 맞아떨어지는 날이 있으면 괜히 기분이 좋아지는건 어쩔수 없는 일일까.
" ..많이 안 와서 다행이려나. "
날씨를 맞추는것과는 별개로 바람이 불어 우산으로 가리지 않은 부분이 비에 젖게 되는건 상당히 불쾌하지 않을 수 없었다. 쓸데없이 축축하고, 찝찝해지고, 덥기라도 하다면 특유의 습함과 더불어서 짜증지수를 잔뜩 올려놓기에는 손색이 없을 정도랄까. 그나마 다행인 건 바람도 별로 안 불고 그렇게 많이 온다고 할 정도는 아니라는 것이다. 자취방에 들어가면 빗소리를 들으며 잠을 자게 될 것이 뻔했기에 그녀는 빗길을 걸으며 산책이라도 하려 했다. 아직 바깥에서 할 일이 남아있기도 하고.
" 새로운 기분인걸. "
낮과 밤을 떠나서 주로 맑을때만 밖에서 활동하다 보니 이렇게 우산쓰고 빗길을 걷는 건 그녀에게는 또 다른 경험이었다. 전에는 비오는게 좋다는 사람들이 잘 이해가 가지 않았는데 이젠 왜 그렇게 말하는지 이해할수 있을 정도야. 그렇게 비 오는 날의 매력에 빠져 하염없이 걷다보니 평소 잘 지나다니지 않았던 곳까지 오게 되었다. 비 그치기를 기다리며 산책하다가 인첨공 미아가 되어버리는건 아닐까 모르겠네. 이 나이에 미아가 되는것도 우습겠지만. -
836 진주 (1379896E+5) 2020. 6. 24. 오후 7:00:15조금이 많이가 되어버리는 마☆법.. 많이 기다렸지!! ㅠㅠ (그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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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7 수호 - 진 (6175307E+5) 2020. 6. 24. 오후 7:22:34“왐마, 큰일이구마...”
“먉”
“그니께 말이데.”
입고 있는 후드티 안에서 고양이가 고개를 빼꼼 내밀었다. 고양이를 보던 수호는 한숨을 푹 내쉬었다.
“우야믄 좋노.....”
“먉”
“아이데. 내는 니를 몬 데꼬 가니께....”
고양이의 울음에서 들린 말을 해석하면서 대화하던 수호가 건물 차양 밑으로 비를 피했다. 자신의 머리카락에 묻은 물기를 털어내고 있을 무렵, 그의 시선이 익숙한 누군가를 향했다.
“아ㅡ야! 이 짝이데!”
왜 진에게 말을 건네는 건지 알기 어렵겠으나, 그는 진을 불렀다.
“이짝에서 피를 피하그라.”
//생각해보니 첫 일상이네:3! -
838 수호주 (6175307E+5) 2020. 6. 24. 오후 7:22:58나도 발견이 늦었는걸 괜찮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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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9 진주 (1379896E+5) 2020. 6. 24. 오후 7:28:41ㅋㅋㅋㅋㅋ 수호랑 고양이 귀엽다.. 무지 귀엽다.. 키우고싶어.. :3c () 앗 그러네 첫일상!! 흑흑 그 사이트 시절의 나는 얼마나 일상 안 돌린 것이었을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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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 수호주 (6175307E+5) 2020. 6. 24. 오후 7:31:16눈, 눈이 붉어....!!!(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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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1 제갈 진 - 천 수호 (1379896E+5) 2020. 6. 24. 오후 7:45:56길을 헤맬뻔한 그녀. 그녀의 사정을 알기라도 한것인지 누군가가 자신을 부르는 듯 하였다. 행여나 다른 사람 부른것을 자신인줄 알고 착각해버리면 엄청나게 쪽팔리니까 우선 주위를 살펴 상대가 부르는게 자신인 것을 재차 확인하고 그쪽을 바라보았다. 아지트였던가, 저 아이를 봤던 장소가? 기억을 최대한 더듬어가며 익숙한 모습이었다는 것을 떠올려내었다. 오랜만에 돌아와서 다른 사람들을 만나려니 여간 쉽지 않았다. 상대방은 알아차려도 자신이 알아차리지 못 하는 경우가 잦았으니. 이번에는 다행이었다고 해 둘까.
" ..우산 있으니까 괜찮았는데.. 아. 너는 우산 안 들고 온 모양이구나. "
길이라도 알려주려는건가 하는 기대를 품고 다가갔을 때, 들려온 대답이 그녀의 기대와는 정반대로 비를 피하라는 것이자 김이 새는 기분이었다. 물론 그저 그런 기분만 있는것은 아니었다. 모두가 모두를 의심하는 상황 속에서, 너는 가장 의심스러울 것으로 생각되는 나를 아무렇지도 않게 불러주었구나. 그저 나처럼 누군가를 의심한다기보다는 믿어주는 쪽인지. 그것이 아니라면 다른 쪽인지는 지금 당장 알아채기는 힘들겠지.
그와는 별개로 젖어있는 머리카락과 다른 정황들을 보아 우산이 없는 건 사실인 듯 보였다.
" 여기서 언제 그칠지 모를 비가 그치기까지 기다리기보다는, 우산 같이 쓰고 가는게 낫지 않겠니. "
재수 없어서 하루종일 내리게 된다면 여기 꼼짝없이 갇혀있거나 더 추워졌을 때 비를 맞고 돌아가야 할텐데 그렇게 된다면 감기 걸릴지도 모를 일이니까. 그렇게 따지자면 자신도 하루종일 걸어야 할지 모를 일이었지만, 비가 너무 안 그친다면 자신은 언제든 비를 덜 맞으면서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비를 피하고 있는 것보단 움직이는게 조금 더 나을것 같은 느낌에 그렇게 제안하고는 우산을 살짝 당신 방향으로 기울였다.
" 같이 있는 아가도 물을 싫어할텐데 하염없이 이러고 있는것보단 나을거야. "
후드티 안의 고양이를 바라보며 말을 이었다. 고양이가 비 맞는것까지 싫어하는 동물인지는 그쪽 관련된 지식이 적은지라 잘 알지 못했지만, 일단 물을 별로 안 좋아한다는 건 아니까. 호의를 배풀어서 나쁠건 없다는 생각으로 상대의 답을 기다렸다. -
842 진주 (1379896E+5) 2020. 6. 24. 오후 7:47:5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앗 눈이 붉다니 무슨 말씀이십니가 찐쭈의 눈은 시뻘겋지 않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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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3 수호주 (6175307E+5) 2020. 6. 24. 오후 7:49:16>>842 (레스를 본다)(동공대지진)
샤워하고 와서 답레 줄게 진주!!! -
844 진주 (1379896E+5) 2020. 6. 24. 오후 7:49:32앟 맞다 그리구 수호가 진이를 아는듯한 눈치이길래 진이도 일단 어디선가 본 적 있었던 애- 정도로 인식하는 상황으로 이어왔는데 혹시 수호 설정하고 안 맞는다 싶으면 이야기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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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5 진주 (1379896E+5) 2020. 6. 24. 오후 7:49:59앗 응응 다녀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공대지진.. 귀여워.. (흐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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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6 수호주 (6175307E+5) 2020. 6. 24. 오후 8:19:59앗 나는 진행 때 어느 정도 안면이 있는 식으로 한 거였어...!!!:ㅁ 진이도 이벤트 참가한 적이 있었던 거 같아서! 만약 아니라면 말해줘;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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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7 진주 (1379896E+5) 2020. 6. 24. 오후 8:24:40그렇구나 그러면 다행인것이다~~!!! 나도 그렇게 이해하구 있었기때문에.. 이벤트때 같이 참여했던 적 있고 그러니까 완전히 처음본다는 반응보단 안면 있는게 더 어울리기도 하구!! 서로서로 잘 이해한것이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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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8 은지주 (5943806E+5) 2020. 6. 24. 오후 8:29:05(팝그작팝그작)
저녁. 먹기엔 귀찮고 안 먹자니 배고플 테니까 간단하게 먹기로 했다.. -
849 진주 (1379896E+5) 2020. 6. 24. 오후 8:32:35은지주 리하~~!! 잘했어 간단하게라도 먹고 자는게 좋지!!!(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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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 수호주 (6175307E+5) 2020. 6. 24. 오후 8:35:44은지주 어서와!!
자아아아.........
인터넷이 또 끊겼으니 다시 써볼... 게...(울컥) -
851 진주 (1379896E+5) 2020. 6. 24. 오후 8:39:38맣 수호주네 집 인터넷이 또 문제였구나 <:3c..(토닥토닥)(꼬오옥..) 천천히 느긋하게 써주기!!! 찐쭈가 유일(?)하게 잘하는 건 기다리기니까!! 지구의 바닷물이 전부 마른 뒤에도 찐쭈는 기다릴 수 있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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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2 은지주 (5943806E+5) 2020. 6. 24. 오후 8:40:17수호주의 인터넷이 멀쩡해지길 바랍니다...(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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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3 수호 - 진 (6175307E+5) 2020. 6. 24. 오후 8:53:58“그라고 그 짝으로 지금 가믄 안된데. 그 짝은 막다른 길이고....”
진에게 말하던 수호가 어깨를 가볍게 으쓱였다. 우산이 있으니까 괜찮은 것은 맞긴 했었다. 수호가 고개를 아래로 내리자, 고양이가 짧게 ‘먉’ 하고 울었다. 정곡은 정곡이라, 그는 조심스럽게 후드 모자를 썼다. 그리고 한 손으로 고양이가 비에 젖지 않도록 감쌌다.
“그라믄, 쪼깨 실례하께. 내도 우야노, 이라고 있었응게...”
팍, 수호가 진의 쪽으로 다가가자 파동이 일었다.
“아이고야, 살았다. 고맙디. 비 온다꼬 말 들읐는디 쪼매만 있다 가야긋다, 했는디 그기 이래 되버려가 오도가도 몬하고 있읏다. 그란디 이 짝에 사는기가?”
“먉”
“아이, 쪼매 얌전히 있어봐야?”
고양이가 다시금 고개를 내밀려 해, 수호가 고양이를 지키려는 것처럼 팔을 움직였다. 고양이는 올라타려는 것처럼 먀악 소리를 내면서 점점 어깨 쪽으로 올라가기 시작했다.
“아, 내려가야?!”
//이번에도 날아가면 진짜 울거야.... 하나하나 따지면서 울거야...(? -
854 진주 (1379896E+5) 2020. 6. 24. 오후 9:08:25다행히도 이번에는 안 날아갔으니까 울지 말기..!! 그보다 아까 날렸엇구나 ㅠㅠㅠ..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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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 수호주 (6175307E+5) 2020. 6. 24. 오후 9:10:03아 다행이다......
진짜 갑자기 참치가 죽은 참치로 바뀌어서(?) 놀랬어...ㅠㅠㅠㅠㅠ -
856 정현주 (421942E+49) 2020. 6. 24. 오후 9:23:27호에네에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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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 은지주 (5943806E+5) 2020. 6. 24. 오후 9:23:58어서와요 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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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8 수호주 (6175307E+5) 2020. 6. 24. 오후 9:25:22정현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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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9 정현주 (421942E+49) 2020. 6. 24. 오후 9:26:31다들 좋은 저녁이에요! 맛저는 하셨슴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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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0 은지주 (5943806E+5) 2020. 6. 24. 오후 9:28:53아..음.. 네. 먹긴 먹었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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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1 수호주 (6175307E+5) 2020. 6. 24. 오후 9:30:27먹었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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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2 수호주 (6175307E+5) 2020. 6. 24. 오후 9:33:58답레는 올리면 내일 줄게 진주!!!!!
너무나 졸려.. :3c -
863 은지주 (5943806E+5) 2020. 6. 24. 오후 9:35:46자러 가시는 걸까나요.. 안녕히 주무세요 수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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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4 진주 (1379896E+5) 2020. 6. 24. 오후 9:36:05" 막다른 길이었구나. 하마터면 길을 더 헤맬뻔했어. "
사투리를 쓰지 않는 자신으로썬 해석하는데 아주 약간의 시간이 필요했다. 하지만 그뿐이었다. 막다른 길으로 접어들게 된다면 그곳을 빠져나가고 하느라 더 이상한 길으로 새어나갈수도 있었기에 알려준것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는 고양이의 울음소리를 들으며 옅은 미소를 지었다. 너도 감사를 표하는거니. 동물의 생각은 읽을 수 없었기에 대강 어림짐작할 뿐이었다.
" 괜찮아. 곤란해보이는 아가를 돕는것 쯤이야 간단한 일 아니겠니. 비 맞으면서 들어가게 놔두는 건 내 성격상 용납하지 못할 일이기도 하니까. "
고양이를 데리고 있는것도 한 몫 했지만 그 이전에 같은 편이니 이 정도 호의는 더더욱 베풀어줄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고양이가 없었더라도 말이지. 우산을 쓰고 걸어왔던 자신보다 더 비를 많이 맞았을것에 대한 배려일까. 그녀는 우산을 당신 쪽으로 살짝 더 기울여주었다. 이렇게 해둔다면 고양이도 너도 비를 최대한 덜 맞을수 있을거야. 바람 불어서 날리는건 어쩔수 없겠지만. 가볍게 말을 덧붙이고 들려오는 질문에 고개를 저었다.
" 비가 온다는 말을 들었으면 우산을 가지고 나왔어야지. 우리 집은 여기랑 정반대야. ..정확히는 여기, 잠깐 들렀다가 간 기억만 있는 곳이라서 길도 알지 못해. "
그래서 말인데, 길좀 안내해주지 않겠니. 그렇게 말하던 진은 갑자기 올라오려는 고양이를 보며 그녀는 어머. 하는 소리를 내었다. 그 안에 있기가 답답했던 모양이구나. 나오면 비를 맞을지도 모르는데. 그녀는 잠깐 서있다가 조금 더 우산을 기울여주었다. 아까 그것이 수호에 대한 배려였다면, 이번에는 고양이에 대한 배려를 조금 더 담은 것이었다.
" 저런.. 활기찬 아이인가보네. 이름이 뭐니? "
그러고는 수호에게 질문을 건네었다. -
865 진주 (1379896E+5) 2020. 6. 24. 오후 9:36:58맣 이름실수.. 게다가 늦었다..(대가리 씨게 박음) 수호주 잘자 굿나잇이야~~!! 답레는 편할때 언제든 이어주기!!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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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 정현주 (421942E+49) 2020. 6. 24. 오후 9:37:21은지주 대답이 시원치 않으시군요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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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7 은지주 (5943806E+5) 2020. 6. 24. 오후 9:41:05적당히 먹었기 때문이겠지요...
사실 입맛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여름만 되면 이래요.. -
868 정현주 (421942E+49) 2020. 6. 24. 오후 9:57:35ㅇㅁㅇ 입맛 돋구는 음식을 드시는게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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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9 은지주 (5943806E+5) 2020. 6. 24. 오후 10:45:17입맛 돋구는 음식.. 음음. 그런 것도 먹긴 먹어야죠(고개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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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 은지주 (8354671E+6) 2020. 6. 25. 오전 12:37:12저는 이만 자러 가요~ 다들 잘 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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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1 정현주 (1164537E+5) 2020. 6. 25. 오전 12:42:08느즈막히 갱신인 것이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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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2 움쫘◆t3fvHjr/fA (9618334E+5) 2020. 6. 25. 오전 4:56:52사람나고 시험났지 시험나고 사람난게 아닌데... 웨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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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3 진주 (159838E+59) 2020. 6. 25. 오전 6:55:38맣 나는 또 밤을새고 쌩활리듬 또 깨트리고!! (와장창)()
>>872 앗 움쫘 시험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는구나.. 토닥토닥인거야 ㅠ-ㅠ!! -
874 움쫘◆t3fvHjr/fA (9618334E+5) 2020. 6. 25. 오전 7:45:45자게해줘...... 살려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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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5 진주 (159838E+59) 2020. 6. 25. 오전 8:14:27((동공지진))
어.. 음.. 자장가 불러줄까 움쫘..? (????) -
876 움쫘◆t3fvHjr/fA (9618334E+5) 2020. 6. 25. 오전 8:18:19안대요... 두시간후에 시험인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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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7 진주 (159838E+59) 2020. 6. 25. 오전 8:32:52맣 그냥 안자는게 아니라 밤샘시험 준비중이었구낭..! <:3c (뽀담뽀담..) 움쫘에게 수능 만점(?)의 기운을 불어넣어주겠서~~!! 물론 그렇다거 내가 수능 만점이었던 건 아니었지만! (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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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8 효신주 (1210724E+5) 2020. 6. 25. 오후 1:17:51자게해줘억.........(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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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9 정현주 (1164537E+5) 2020. 6. 25. 오후 1:36:28갱신인데 .. 다들 상태가 안좋으시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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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0 은지주 (8354671E+6) 2020. 6. 25. 오후 4:09:50갱신합니다~ 확실히 여름엔 몸상태(만) 좋다니까요. 다들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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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1 진주 (159838E+59) 2020. 6. 25. 오후 5:32:59(벌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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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2 은지주 (8354671E+6) 2020. 6. 25. 오후 7:26:35갱신갱신..비가 안 그친 기분이다.. 다들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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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3 정현주 (1164537E+5) 2020. 6. 25. 오후 7:38:17다들 반가워요오 ~~ (늘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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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4 은지주 (8354671E+6) 2020. 6. 25. 오후 7:40:50반가워요 정현주~ 저녁거리가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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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5 정현주 (1164537E+5) 2020. 6. 25. 오후 7:43:16은지주 안녕하세요~~ 저녁 드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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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6 은지주 (8354671E+6) 2020. 6. 25. 오후 7:44:21그래서 찾아보는 중임다. 짜장라면..으로 먹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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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7 정현주 (1164537E+5) 2020. 6. 25. 오후 7:46:15맛있는걸로 드셔요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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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 은지주 (8354671E+6) 2020. 6. 25. 오후 7:48:28그치만 짜장라면같은 건 맛은 보장되잖아요.. 그러니 맛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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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9 정현주 (1164537E+5) 2020. 6. 25. 오후 7:49:50그렇기는 하지만요 ... 건강에 좋은 것도 드셔야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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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 은지주 (8354671E+6) 2020. 6. 25. 오후 7:51:48건강...건강... 영양소 빠지는 건 없는걸요! 탄단지. 에 반찬거리 더하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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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1 정현주 (1164537E+5) 2020. 6. 25. 오후 8:21:14후우움 ... 그건 맞지만! 가끔 드셔야하는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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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2 수호주 (2219075E+6) 2020. 6. 25. 오후 8:25:29살려줘어어어...... 왜 오늘따라 인터넷이 더 미쳐 날뛰는건데에에에........;ㅁ;
답레 조금 늦어져 진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893 수호주 (7511187E+5) 2020. 6. 25. 오후 8:47:57아.....
:D..... 날아...갔구나... 여기까지가~ 끝인가보오~ 나는 돌아서겠소~ 억지 인연으로~~(갑분노래(? -
894 은지주 (8354671E+6) 2020. 6. 25. 오후 8:53:09아아.. 수호주 힘내세요..
오늘따라 저도 인터넷이 조금 불안정하네요.. -
895 정현주 (1164537E+5) 2020. 6. 25. 오후 8:54:16비 오는 날에는 보통 인터넷이 오락가락하곤 해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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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6 수호 - 진 (2219075E+6) 2020. 6. 25. 오후 9:01:40“마, 마. 이짝은 앵간치 사람들이 잘 안 오니께 말이데.”
수호가 고개를 끄덕이면서 대답했다. 진의 ‘아가’를 자신의 품에 있는 고양이로 생각한 그가 고양이 쪽으로 시선을 내렸다. 고양이는 여전히 자신의 주장을 펼치듯 짧게 울고 있었다.
“니 덕분이구마. 살았데. 아, 고맙디. 감기 걸리겠구마, 그래 생각했데.”
킥킥 웃으면서 고양이를 쓰다듬던 수호가 눈을 데굴데굴 굴렸다. 우산을 안 들고 온 건 자신의 잘못이 맞았다. 무엇보다, 우산을 씌워준 것에 대한 답례는 제대로 해야 했다.
“몬 알려줄 이유는 읎제. 날이 좋았으모, 친구한티 부탁하는 긴디.... 오늘은 날씨가 이래 비가 윽수로 쏟아지니께..... 근디, 나가 아는 길은 괭이들이 다니는 길이라, 정답은 아닐끼데.”
기대는 말그라, 덧붙인 그는 기어코 어깨에 올라간 고양이가 떨어지지 않도록 몸의 중심을 잡아야 했다. 그리고 안내하듯 앞장 섰다.
“야의 이름 말이가? ‘별’이데. 야가 태어났을 때 별이 허버 환했응게 말이데. 참고로 야의 형제 다 합하모 우주 하나 나오는 기다.”
휘청이듯 움직이던 수호는 떨어지는 빗방울을 보곤 다시 고양이를 바라봤다.
“아, 쪼매 가다가 멈춰야 쓴다. 야도 즈그 집꺼정 가야 쓰니께...” -
897 은지주 (8354671E+6) 2020. 6. 25. 오후 9:02:15(흥미로움)(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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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8 정현주 (1164537E+5) 2020. 6. 25. 오후 9:05:39(팝콘 뺏어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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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9 은지주 (8354671E+6) 2020. 6. 25. 오후 9:10:51으아악 뺏겨버린다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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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정현주 (1164537E+5) 2020. 6. 25. 오후 9:14:27후후 맛있는 팝콘이네요! (사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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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 진주 (8005434E+5) 2020. 6. 25. 오후 9:16:48않이 이번에도 답레 한번 날렸었서..? <:3c (안쓰러움..)(토닥토닥)
일단 답레는 확인했다아~~!! 다만 지금은 내가 밖이라서 늦게 올리거나 할거같아! 적어도 새벽 안에는 올리도록 할게!! -
902 은지주 (8354671E+6) 2020. 6. 25. 오후 9:19:52흑흑. 뺏겨버렸으요..(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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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3 정현주 (1164537E+5) 2020. 6. 25. 오후 9:30:39ㅇㅁㅇ) 슬퍼하지마세여 제가 더 맛있는걸로 준비했슴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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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 수호 - 진 (2219075E+6) 2020. 6. 25. 오후 9:39:36천천히 줘도 괜찮아 진주!!
그러..게....(흐릿) 인터넷이 널뛰기하는 것 마냥 어름산이가 줄타기를 하는 것마냥 미쳐 날뛴다아....(먼산) -
905 은지주 (8354671E+6) 2020. 6. 25. 오후 9:44:14맛난 거!
으으.. 조금 쉬긴 쉬어야겠네요.. 잠오니 잠 깨고 오겠슴다.. -
906 수호주 (2219075E+6) 2020. 6. 25. 오후 9:47:01다녀와 은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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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 은지주 (8354671E+6) 2020. 6. 25. 오후 10:46:38리갱... 좀 스트레칭하고 그랬더니 흐물흐물한 감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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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8 정현주 (1164537E+5) 2020. 6. 25. 오후 10:58:31어서오세요 은지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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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9 제갈 진 - 천 수호 (159838E+59) 2020. 6. 25. 오후 11:03:18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잘 오지 않는 곳이었던 모양이다. 어지간히 인적이 드문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만약 자신이 여전히 스킬아웃에 남아 있었다면, 자신은 이 장소를 꽤나 마음에 들어했겠지. 이젠 먼 옛날 이야기가 되어버린지 오래지만. 아무튼 고양이에게 말하는 당신을 바라보며 의아하다는듯한 기색을 내비쳤다. 자신이 칭한 아가라는 건 고양이가 아니었는데. 나이가 나보다 많던가 아니면 동갑이던가 둘중 하나이려나. 딱히 제 말을 정정하지는 않았다. 자신이 애매모호하게 말하기는 했으니.
" 감기 걸리기 전에 날 발견해서 다행이구나. 날씨도 꽤 쌀쌀하니까 조금 더 있었다면 아마 감기 걸리지 않았을까 생각해. "
이래서 우연이라는 건 참 신기하다는 생각을 했다. 당신이 자신을 발견하게 된 것도, 자신이 걷다가 그 많고 많은 길 중에서 이곳으로 오게 된것도 전부 우연일테니. 만약 그 하나의 과정이라도 어긋났으면 자신은 자신대로 길을 헤매느라 불필요하게 시간낭비를 하게 되는 꼴이었고 상대는 상대대로 애완동물과 주인이 함께 감기에 걸리는 좋지 않은 결과를 맞이했겠지.
" 고마워. 그보다 친구.. 이렇게 비 내리는 날 부르기는 좀 미안하지. ..음? "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는걸까, 이 아이. 고양이가 다니는 길이라는 말에 그녀는 잠깐 당혹스러움을 표했다. 길이면 길이지 고양이가 다니는 길은 또 뭐란 말인가. 설마 막 담벼락 같은 곳을 기어오르거나 해야한다는 건 아니겠지. 약간의 불안함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고, 곧 호기심이 고개를 들었다. 그래. 설마 진짜로 그러기야 하겠어.. 이 비오는 날씨에. 고양이들이 다니는 길이라는 거,어떤 느낌인지 궁금해지기 시작하기도 했으니까 기분전환 겸 가보는것도 좋을거라고 생각했다. 기대하지 말라는 이야기가 들렸지만 그녀는 개의치 않았다. 새로운 경험을 하는것도 나쁘지 않지.
" 별.. 예쁜 이름이구나. 우주 하나 나올 정도라면 그 아가에게는 형제가 엄청나게 많은걸까. "
지금 당장 떠오르는 행성들만 나열해보아도 8개. 달이나 태양까지 합하면 10개. 설마 진짜로 고양이의 이름이 지구라던가 해왕성이지는 않겠지만, 별이라면 달이나 햇님이 정도는 있을것같은 기분이었다. 묘하게 귀여운 어감에 그녀는 살짝 미소지었다. 과하지 않게, 적당히 조절해서. 사적인 만남은 처음인 상대 앞에서 웃음으로 놀림거리가 되고 싶진 않잖니?
" ..키우는 거 아니었어? 너무 편하게 품 속에 들어가있길래, 키우는 아가인줄 알았는데. "
집까지 가야하니까. 하는 말에 그녀는 다시 의아해하는 표정을 지었다. 집이 따로 있다는거면 주인이 아니었던 걸까. 이래저래 좀.. 신기한 아가구나. 균형을 잡으려는 듯 휘청이며 움직이는 당신에게 맞춰 우산의 각도도 이리저리 수정해주었다. 고양이를 어깨에 올리고 저러고 있으니, 뭔가 묘기 부리는것 같기도 하고.
" 아까 거기는 사람들이 잘 다니지 않는 길.. 이라고 했던가. 그럼 아가는 거기서 무얼 하고 있었니. "
묵묵히 우산을 씌워준채로 걸어가며 핸드폰으로 문자를 잠깐 주고받던 그녀는 문득 든 궁금증에 당신을 향해 질문거리를 건네었다 -
910 정현주 (1164537E+5) 2020. 6. 25. 오후 11:04:09진주도 어서오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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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은지주 (8354671E+6) 2020. 6. 25. 오후 11:05:33다들 안녕하세요~
벌써 내일이 금요일이라니! 이게 무슨 말이야... -
912 정현주 (1164537E+5) 2020. 6. 25. 오후 11:09:15금요일! 캐릭들은 금요일 되면 뭐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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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은지주 (8354671E+6) 2020. 6. 25. 오후 11:10:14의뢰가 평일주말 가리진 않을 것 같지만 일 없는 금요일이라면 좀 여유롭게 지내려나요. 금요일은 야식 치팅데이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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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 정현주 (1164537E+5) 2020. 6. 25. 오후 11:14:33치팅데이 좋네요 ... 정현이도 그냥 늘어져 자다가 불금이니까 밖에 나와서 살짝 돌아다니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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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제갈 진 - 천 수호 (159838E+59) 2020. 6. 25. 오후 11:25:25정현주 은지주 안냥안냥!! 헉 그러네 벌써 내일이 금요일..! (눈 반짝)
갈진이.. 의뢰 있으면 의뢰하고 없으면 낮잠자구 일어나서 클럽약속 잡히면 밤새도록 클럽에서 달리고 안잡히면 그냥 여가생활 하다가 다시 잘것같은 느낌!! -
916 은지주 (8354671E+6) 2020. 6. 25. 오후 11:28:59클럽.. 은지는 클럽을 선호하진 않겠네요..
은지: 빛이 화려해서 소리 등등이 어지럽습니다..
은지주: 려나아..
외모만 보면 블랙옵스 친구들 다 클럽에서 인기 엄청 많겠지... -
917 수호주 (2219075E+6) 2020. 6. 25. 오후 11:34:40답레는!!!!!!!!!
내일 주겠다.... 두통이 갈수록 심해지네.... 진주 어서오구 나는 자러갈게... 아 윌 비 백.....ㅇ<-< -
918 진주 (159838E+59) 2020. 6. 25. 오후 11:34:42앗 확실히 은지라면 클럽 불호일수도 있겠다 엄청 정신없구 번쩍번쭉하구 그런 분위기다 보니까.. <:3c 맞아 분명 그럴거라구 생각해 ^-^!! 인기가 없을래야 없을수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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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 진주 (159838E+59) 2020. 6. 25. 오후 11:35:21앗 응응 답레는 언제든지 편할때 주고 두통 얼른 낫길 바랄게 ㅠ-ㅠ..!! 굿나잇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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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 은지주 (8354671E+6) 2020. 6. 25. 오후 11:36:54잘자요 수호주~
정신없는 거나 반짝반짝하니까. 감각이 두배두배두배..(?) -
921 진주 (159838E+59) 2020. 6. 25. 오후 11:48:16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 엄청 짜릿짜릿 어질어질한 느낌일것같은 느낌!! 앗 그러면 은지는 노래방도 미러볼땜에 별로 안 좋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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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 은지주 (8354671E+6) 2020. 6. 25. 오후 11:53:28노래방을 선호는 안 하지만 어떻게 평범한 것처럼 커버 가능한데 클럽은 커버도 안 되어서 무리입니다...
그래도 노래방은 한 방 내에서 일정한 수의 사람들이니까요..(고개끄덕) -
923 진주 (5784061E+5) 2020. 6. 26. 오전 12:03:06맣 그러네 그걸 간과하고 있어버렸네!! 노래방보다는 클럽이 사람들이 훨씬 많고 시끌시끌할테니.. 그래도 선호는 안 하는구나 역시 은지를 편하게 해주려면 뭔가 잔잔한 느낌이 드는 공간같은곳에 데려가주는게 최선이겠고만!!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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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4 은지주 (7417066E+5) 2020. 6. 26. 오전 12:06:00잔잔한 것을 선호합니다. 아무래도 그런 편이죠..
근데 잔잔한 것도 잔잔한 것 나름이라서.. 예전이 더 나았다고 생각할 거예요.. 커리큘럼 때문에 강화판이라..
은지: 이것의 유용성은 콜라와 간장을 맨눈으로 구분할 수 있는 것이나. 까나리카노와 아메리카노를 맨눈으로 구분할 수 있는 것 뿐입니다.
은지주: 무쟈게 유용한데..? -
925 진주 (5784061E+5) 2020. 6. 26. 오전 12:12:35으음 그건 그럴거같아 이러니저러니 해도 결국에는 자신이 편하게 느껴졌을때가 좋은거니까..! 아니 진짜 완전 유용하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은지에게는 복불복 게임으로 대들지 말것..!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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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6 은지주 (7417066E+5) 2020. 6. 26. 오전 12:15:02복불복 게임 최강자일 듯함다..(고개끄덕)
그래도 마지막인데 모두가 커피를 쏙 골라 먹고 까나리만 남아있다면 그건 어쩔 수 없겠지만요.. -
927 정현주 (1869953E+5) 2020. 6. 26. 오전 12:15:15다들 안주무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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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8 은지주 (7417066E+5) 2020. 6. 26. 오전 12:20:32잘 준비는 하고 자야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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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9 진주 (5784061E+5) 2020. 6. 26. 오전 12:21:48정현주 리하~~ 그렇다 나는 아직 안잔다~~!!!
>>926 복불복 게임 최강자.. (납득!) 앗 그건 어쩔수없는거구나 역시 영원한 최강자는 없다!! (?) -
930 정현주 (1869953E+5) 2020. 6. 26. 오전 12:22:18흐으음 ... 저도 자야하는데 말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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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 은지주 (7417066E+5) 2020. 6. 26. 오전 12:38:28까나리밖에 없으면 그걸 창조해낼 순 없는 법이죠...(고개끄덕)
잠.. 자야하긴 하는데 잠이 막 오지는 않네요..(흐늘) -
932 진주 (5784061E+5) 2020. 6. 26. 오전 12:51:40그치그치.. 커피를 다시 타올수도 없는 일이고.. 받아들이는 수밖에는 없을 것!!
앟 그보다 흐늘이라니 은지주가 다시 해파리화 되어가구 있서.. (호에에에) -
933 은지주 (7417066E+5) 2020. 6. 26. 오전 12:54:52그치만 시간이 시간이니만큼 어쩔 수 없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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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4 정현주 (1869953E+5) 2020. 6. 26. 오전 12:57:35뭔가 일상이 고프네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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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5 은지주 (7417066E+5) 2020. 6. 26. 오전 12:58:50일사앙.. 하면 좋은데 시간이..(흐늘)
진이랑 정현이랑 만나본다거나(한번도 안 만났던 걸로 기억)(아닌가) -
936 진주 (5784061E+5) 2020. 6. 26. 오전 1:05:52그치그치 시간이 많이 늦었으니까 어쩔수 없는거야..! (같이 흐늘흐늘) 앗 맞아 한번도 안 만나봤었어!! 음 어쩌지 일상 트리플코어로 빡시게 돌려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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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7 정현주 (1869953E+5) 2020. 6. 26. 오전 1:08:26앗 저도 좋아요! 다만 머리가 아파서 오늘은 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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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8 수호 - 진 (6283019E+5) 2020. 6. 26. 오전 1:10:11"맞데. 그라믄 참말로 구찮아지니께..."
아프면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었다. 가만히 듣기만 하는 것도 고역이라! 수호가 고개를 내저었다.
"골목이라든가 돌아가는 길만 알고 있데. 그라도 괘안은기가? 비가 이래 억수로 내려가 골목은 최대한 피하긋지만서도..."
자신만 믿으라는 듯 수호가 고개를 살짝 끄덕였다. 그 옆에서는 고양이가 어림 없다는 양, "먉!" 소리로 울었다.
"아. 아이다. 야 형제가 셋잉게, 우주, 달, 별. 이래 셋이다. 참고로 야들의 엄마는 곤잘레스... 친구가 그기 어울린다카믄스 추천했다이가."
지금 생각해도 그 작명센스 무슨 일인지 모르겠다. 수호가 고양이를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아이다. 나가 키우는 괭이는 집에서 퍼드러지게 자고 있을끼데. 야는 나가 밥 주는 괭이데. 내는 뭐고. 캣대디니께... 여그 괭이들은 다 친구인기라. 야 혼자 데꼬 있든 그는... 혼자 멀리꺼정 가가 델러 와달라꼬 부탁 받은기여."
자랑스러운 양 당당히 자신을 올려다 보는 고양이를 비에 젖지 않게, 골목길 차양 아래로 내려놨다. 고양이가 후다닥 달려가는 걸 보더니, 다시금 자리에서 일어났다.
"아. 아가가 내를 가리키는 말이가? 워메. 나가 아니라 괭이헌티 한 말인 줄 알았시야. 내는, 괭이들 밥 챙겨준다꼬 여그로 왔제. 그라다가 별이 어매한티 부탁을 받아가, 델꼬 간다고 갔다가... 지금 요래 되었데. 별 거 아이제?"
키득키득 웃던 수호가 자신의 주머니에 손을 넣었다. 아. 핸드폰의 배터리가 없었다.
"그라고 내는 아ㅡ가 아이다. 내 이름은 수호. 천수호데. 알긋제?"
//0(:3)~(수호주였던것의 잔해) -
939 진주 (5784061E+5) 2020. 6. 26. 오전 1:13:32맣 머리가 아프다니 그러면 오늘은 푹 쉬구 담에 시간 맞을때 돌려보는거야~~!!
수호주 안냥냥..?? 갠차나??! -
940 수호 - 진 (6283019E+5) 2020. 6. 26. 오전 1:14:28아마... 두...!!!!!
아직 심장이 벌렁벌렁 하긴 하지만 그거는 악몽 때문이구.. :3 괜찮다!!!:ㅁ -
941 정현주 (1869953E+5) 2020. 6. 26. 오전 1:17:16갑자기 두통이 씨게 오네요 (죽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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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2 은지주 (7417066E+5) 2020. 6. 26. 오전 1:18:22어서와요 수호주.. 괜찮아지셨다면 다행이네요..
은지: 고양이... 새..
은지주: 요즘은 능력 가동중이라서 다들 피해다닌다고... 그러고보니 정전기로 손 안 대고 벌레를 죽일 수 있으려나... 부럽다... -
943 은지주 (7417066E+5) 2020. 6. 26. 오전 1:18:45두통... 두통약이라던가 드시는 게 어떤가요..?(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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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4 정현주 (1869953E+5) 2020. 6. 26. 오전 1:22:26잠을 자면 되겠지만 ... 자연스럽게 잠들기를 기대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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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5 은지주 (7417066E+5) 2020. 6. 26. 오전 1:23:32푹 주무실 수 있길 바랍니다. 그러니 폰이나 컴퓨터는 빨리 끄시는 걸로(죽죽 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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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6 정현주 (1869953E+5) 2020. 6. 26. 오전 1:26:48으앙 안대요 폰 하다가 잘꺼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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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7 은지주 (7417066E+5) 2020. 6. 26. 오전 1:34:10그치만 전 지금 잘거니까요.. 졸리다.. 다들 잘자는 거예요! 푹 자는 겁니다!(슬슬 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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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8 정현주 (1869953E+5) 2020. 6. 26. 오전 1:39:37은지주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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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9 제갈 진 - 천 수호 (5784061E+5) 2020. 6. 26. 오전 1:42:07감기에 대한 불편함을 잘 알고 있는 아가라 다행이구나. 그렇게 말하며 살짝 웃었다. 제 친구 중에서는 감기 까짓거 걸리고 나으면 낫고 죽으면 죽는거라고 이야기하던 사람이 있었더란다. 그렇게 제 몸 하느 간수하질 못하고 막무가내로 굴며 남들에게도 피해를 끼치는 부류는 딱 질색이란 말이지. 자기 자신이 불편한것도 불편한거지만 무고한 남한테까지 감기를 옮기고 피해를 주는 건 영 아니니까.
" 괜찮아. 한때는 골목길에다가 전세 낸 것마냥 지낸 적도 있었으니까 익숙하단다. 골목길은 우선 피하되, 갈 길이 없다면 차선책으로 택하는것도 괜찮겠지. "
길이 막힌다고 해서 괜히 다른곳으로 이리저리 틀다보면 또 길을 헤매게 되어버릴테니까. 고개를 끄덕이는 수호와 거기에 대답하는건지, 동조하는건지, 아니면 태클을 거는건지 모를 울음소리를 내는 고양이를 번갈아보던 그녀는 다시 옅은 미소를 지어보였다. 너희 그러니까 만담콤비 같다고 이야기하며 저 둘은 꽤 오랜시간동안 유대를 충분히 쌓았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하였다.고양이가 저렇게까지 구는건 흔하게 볼수 있는게 아니지.
" 그렇구나. 내가 오해했던 모양이야. 근데 곤잘레스.. "
곤잘레스라니. 나이가 살짝 든 분들이 종류를 불문한 모든 애완동물에게 헤라니 제우스니 하는 이름을 붙여주는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우주, 별, 달은 나름대로 아기자기하고 괜찮은데 뜬금없는 곤잘레스라는 단어는 그녀의 웃음보를 건드려놓기 충분했다. 웃는 모습을 보이지 않겠다는 듯, 고개를 숙이고 손으로 입을 잔뜩 틀어막은 채 한참동안 어깨를 들썩거리던 그녀는 한참이 지나고 나서야 겨우겨우 웃음을 가라앉히고 진정할 수 있었다.
" ..후. 갑자기 웃어대서 미안. 그 친구.. 꽤 재밌는 친구일것 같은 느낌인걸. 그보다 너가 키우는 고양이가 아니라 길고양이였구나..? ..네 능력, 동물하고 소통하는 쪽인 걸까. "
캣대디 까지는 일상에서도 쓰는 말이고, 친구라는 단어도 어찌어찌 납득할 수는 있었다. 하지만 부탁을 받았다는 말은 그런 쪽 능력이 아니고서야 불가능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기에 그녀는 반쯤 확신하며 당신에게 질문을 건네었다. 멀어져가는 고양이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그녀는 잠시 생각에 잠겼다. 심오한 고민이라던가 하는 건 아니었다. 그저 저런 애들도 소통할 줄 아는구나 하는, 단순한 호기심일 뿐이었다. 곧 들려온 말. 아가가 자신한테 하는 말이냐는 물음에 그녀는 고개를 끄덕거렸다.
" 고양이한테도 하는 말이기도 했지만, 너한테 하는 말이기도 했단다. 음.. 별거 아니라기엔 나보다 훨씬 이런저런 사연이 얽혀있는걸? 나는 그저 멍하니 걷기만 하다가 운 없이 여기까지 흘러들어왔을 뿐이니까. "
근데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었으니 이젠 길을 헤맨게 운이 없다고 해야할지, 아니면 운이 좋다고 해야할지도 헷갈리는구나. 하고 덧붙여 말하고는 어깨를 으쓱였다.
"이름은 크게 중요하지 않아. 이름을 알아도 내가 아가라고 불렀던 아이도 있었는걸. ..그렇게 불리는 게 불편하다면, 바꿔서 부르겠지만. " -
950 제갈 진 - 천 수호 (5784061E+5) 2020. 6. 26. 오전 1:50:09은지주 굿나잇~~!! 잘자!!!
수호주도 정현주도 괜찮아지길 바랄게 ㅠ-ㅠ.. -
951 수호주 (4622671E+6) 2020. 6. 26. 오전 11:26:15어제 머리가 핑핑 돌아서 잠들어었네... :3c
갱신하구 저녁에 답레줄게 진주!!! -
952 정현주 (1869953E+5) 2020. 6. 26. 오전 11:50:42갱신이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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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3 은지주 (7417066E+5) 2020. 6. 26. 오후 3:14:42갱신합니다~ 오늘은 완전 맑은 날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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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4 정현주 (2705553E+5) 2020. 6. 26. 오후 4:05:16맞아요 오늘 완전 날씨가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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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5 은지주 (7417066E+5) 2020. 6. 26. 오후 6:21:45그렇네요. 엄청 좋아요.. 창 열면 바람도 불고 선선하고..(고개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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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6 정현주 (8105505E+5) 2020. 6. 26. 오후 6:27:21아주 좋은 날이에요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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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7 은지주 (7417066E+5) 2020. 6. 26. 오후 6:28:56그러니까요~ 이번 주말은 비 안온다고 하던 게 안 믿기던데 오늘 날씨 보면 고개가 끄덕여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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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8 정현주 (8105505E+5) 2020. 6. 26. 오후 6:29:38놀러가고싶네요~~ 코로나만 아니었어도 놀러갔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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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9 은지주 (7417066E+5) 2020. 6. 26. 오후 6:31:10놀러간다... 응.. 그러게요.. 가고 싶다..(슬픔)
여름에 어디 놀러가는 건 힘들 것 같네요.. 더운 것도 싫지만 마스크까지 끼고 더운 건 더 싫습니다. -
960 수호주 (4622671E+6) 2020. 6. 26. 오후 6:31:13갱신하고!!!!
손목이 아파서 다녀올게;ㅁ;! -
961 은지주 (7417066E+5) 2020. 6. 26. 오후 6:31:27다녀오세요 수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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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2 정현주 (8105505E+5) 2020. 6. 26. 오후 6:45:11수호주 다녀오세요~~~ 다같이 유원지 여행이라도 가고싶네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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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3 수호주 (4622671E+6) 2020. 6. 26. 오후 6:57:16“아, 맞나. 그라도 쪼매 힘들 수도 있데.”
더 이상 수호는 묻지 않았다.
“웃어도 된데. 내도 그 당사자헌티 비웃었응게. 괘안타이가. 참고로 남편 이름은 뭐고. 창식이었다이가.”
덤덤하게 대답한 그는 그 때를 회상하듯 잠깐 말을 멈췄다. 지금 생각해봐도 곤잘레스와 창식이는 너무 심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 맞데이. 재미있는 그는 모리긋다. 내를 구찮다카는 그 보믄ㅡ 그라고 정답이데. 그래가, 동물들은 전부 내 친구인기라. 야들은 내 귀와 눈이 되어준데. 쪼매 요상시런 능력이제?”
도움도 안 되는 능력이라고 생각이 들기도 했다. 애초에 그는 자신이 있을만한 장소가 정해져 있다고 생각하던 사람이었다.
“맞나. 내도 기냥 걷다보믄 여가 어디메고? 이라는 즉 많데. 극증 말그라잉.”
혹시나 길을 잃어버렸다고 걱정한다고 생각하는 듯 수호가 씩 웃으면서 말했다.
“아이다. 상관 읎다이가. 이 나이에 ‘아가’ 라고 불리는 기 어색할 뿐인기데.”
어떻게 불려도 상관없었다. ‘쥐새끼’나 별별 다른 말로 불려도 상관없었던 수호는 자신의 어깨를 가볍게 으쓱였다.
“아, 이짝으로 가야쓴다.”
//파스가 잘 안 붙어....8ㅁ8.... 안되는데에에에........ -
964 은지주 (7417066E+5) 2020. 6. 26. 오후 7:11:54아아... 파스가 잘 붙기를 바래요..(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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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 수호주 (4622671E+6) 2020. 6. 26. 오후 7:34:51아예 새로 붙이고 왔다.... 안티푸라민 파스 안 붙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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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6 은지주 (7417066E+5) 2020. 6. 26. 오후 7:41:19아앗. 새로 붙였다니. 그래도 잘 먹기를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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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7 수호주 (4622671E+6) 2020. 6. 26. 오후 7:53:25앗 어... 그렇다면 공기먹방을 시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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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8 은지주 (7417066E+5) 2020. 6. 26. 오후 7:59:08파스 성능을 먹방한다니 대단하군요! 입에서 파스향이(이하생략)(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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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9 수호주 (5225408E+5) 2020. 6. 26. 오후 8:29:1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ㅊ그렇다! 나는 파스먹는 수호주다!!!(????(뭔가 이상함)
이야아 또 인터넷이 맛 가버렸네.. :3 -
970 수호주 (4622671E+6) 2020. 6. 26. 오후 9:29:02인터넷이 깜빡거리는 수호주는 나중에 다시 오겠다...(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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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1 은지주 (7417066E+5) 2020. 6. 26. 오후 9:34:07다녀오세요 수호주~
후후후.. 오늘도 면인데.. 내일도 면이면 곤란하겠지.. 다른 걸로 생각해볼까.. -
972 정현주 (1869953E+5) 2020. 6. 26. 오후 11:28:12갱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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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3 은지주 (7417066E+5) 2020. 6. 26. 오후 11:31:09안녕하세요 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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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4 정현주 (1869953E+5) 2020. 6. 26. 오후 11:36:17은지주! 좋은 하루 보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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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5 은지주 (7417066E+5) 2020. 6. 26. 오후 11:39:51넵~ 밖에 잠깐 나갔다 오긴 했지만.. 음.. 괜찮았네요..(고개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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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6 정현주 (1869953E+5) 2020. 6. 26. 오후 11:47:36다행이네요! 요즘 움쫘주가 안보이시네요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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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7 은지주 (7417066E+5) 2020. 6. 26. 오후 11:49:06현생이 바쁘신 모양이네요~
정현주는 잘 보내셨나요? -
978 진주 (6661991E+5) 2020. 6. 27. 오전 12:09:43(쓰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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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 은지주 (1588265E+6) 2020. 6. 27. 오전 12:11:10안녕하세요 진주. 오늘 하루 잘 보내지...는 못한 것 같은디... 괜찮으세요?(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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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0 정현주 (6574089E+5) 2020. 6. 27. 오전 12:17:48진주 괜찮으심까 8-8 저는 아주 잘 보냈어요! 정현이도 은지가 보고싶은 하루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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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1 은지주 (1588265E+6) 2020. 6. 27. 오전 12:19:27은지는.. 일단 겉으로는 멀쩡해 보였겠지만.. 정현이를 좀 생각하고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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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2 진주 (6661991E+5) 2020. 6. 27. 오전 12:20:48은지주 정현주 안냥안냥~~!!! 잘 보내기는 잘 보냈다!! 몸상태도 쏘 오케이! 벗뜨 대화하느라 기력을 몽땅 써버려서 그래 :3.. (므에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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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3 진주 (6661991E+5) 2020. 6. 27. 오전 12:22:19앟 커플 넘넘 달달해..!! 내가 잠수타기 전보다도 더 달달해!! 흑흑 이 찐쭈는 너무 뿌듯하단다 홀홀.. () 맞다 답레.. 답레를 가져와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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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4 정현주 (6574089E+5) 2020. 6. 27. 오전 12:30:20위험하니까 서로 만나지는 않겠지만요! 평소처럼 하루를 보내는척 한다던지! 찐주도 푹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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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5 은지주 (1588265E+6) 2020. 6. 27. 오전 12:32:24진주도 푹 쉬셔야죠!
위험하니까..(고개끄덕) -
986 정현주 (6574089E+5) 2020. 6. 27. 오전 12:33:33길가다가 우연히 마주치면 손 뻗으려다가 멈칫하고서는 그냥 인사만 몇마디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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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 제갈 진 - 천 수호 (6661991E+5) 2020. 6. 27. 오전 12:35:51힘들수도 있다는 말에 그녀는 고개를 끄덕였다. 비 오는 골목길은 평소와는 조금 다를테지. 건물 위에서 물방울이 후두둑 떨어지는건 비를 막아주는거랑은 조금 다른 느낌일테고, 신경을 더 써야 하기는 했으니.
" 그래도 친구 사이로써 웃는거랑 전혀 모르는 사람이 웃는건 다른 기분일테니까. 창식이.. 동서양의 조화 같은 느낌인걸. "
곤잘레스에다가 창식이라니. 묘하게 친근하게 느껴지면서도 담담하게 말하니 겨우 가라앉힌 웃음이 다시 나올것만 같은 느낌이었다. 작명센스가 웃음 스텟에 몰빵당한듯 보인달까. 그런 친구 하나 있다면 적어도 웃음을 잃을 일은 없겠구나. 그녀는 다시 살짝 미소지었다. 자주 웃는건 좋지. 그렇고 말고.
" 그렇구나. 적어도 내가 보기엔 그렇게 느껴지는걸. 귀와 눈이라니 요상스럽다고 생각이 들면서도 잘만 사용하면 꽤 유용한 능력일거라는 생각이 들어. "
어느 누가 길거리의 동물들이 자신을 감시하진 않을까 하고 의심하며 경계한단 말인가. 사람의 경계심을 누그러뜨릴 수 있으면서도 최대한 의심받지 않고 정보를 캐내는 데는 상당히 유용한 능력일거라는 생각이 들었단다. 왜,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는 속담도 있으니까. 그런 속담들에 연연하지 않고 그저 사람 대 사람으로의 소통만 중요시하며 경계하는 현대 인류에게는 가장 효율적이며 가장 위협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악용하려고 마음만 먹는다면 어떤 방법으로든 악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였다. 물론 상대는 그 능력을 악용하는 사람으로 보이지 않았지만, 만약 자신이었다면 충분히 악용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 역시 누구나 긴장을 놓고 걷다보면 생각보다 먼 곳까지 와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지. 걱정하지는 않아. ..어색할 뿐이라면 다행인데, 만약 이 호칭이 영 별로라면 언제든 말해주렴. 남의 기분을 생각 안하고 내 마음대로 불러버리는 건 내가 내키지 않으니. "
그렇게 불리는게 어색할 뿐이라는 말에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재차 덧붙여 말하였다. 지금 당장은 그렇게 느껴질지라도 사람은 오래 보아야 아는 법이니까. 초면이라 최대한 편의를 봐 주던 사람이 나중에는 그 편의 하나하나 들먹이며 신경을 긁어놓는 일이 상당했다. 지금 자신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상대를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자신이 그 일을 하도 자주 겪어왔기에, 자연스레 근원부터 잘라먹으려는 건 어쩔수 없었다. 길 안내를 받으며 가던 그녀는 잠시 머뭇였다. 그러고는 입을 열었다.
" ..근데, 너는 나를 의심하지 않니? 전에 소집이 있었을 때 보니까 서로가 서로를 잔뜩 경계하는 분위기이던데. "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불렀다는 것은, 상대는 자신을 경계하지 않는다는 뜻인 것일까. -
988 은지주 (1588265E+6) 2020. 6. 27. 오전 12:35:51겉으로는 정현을 만나도 손도 안 뻗고 인사만 의례적으로 하는 등으로 좀 차갑게 대하겠지만 집에서는 너무 차갑게 대한 게 아닌가 하고 쿠션 끌어안고 어쩌지.. 란 생각 할 것 같습니다.
은지쟝.. 넘모 차갑다.. 흑흑.. -
989 진주 (6661991E+5) 2020. 6. 27. 오전 12:37:05맞아맞아 쉬어야지! 잡담 보면서 팝콘도 먹고.. 팝콘씹기 딱 좋은 잡담주제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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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 정현주 (6574089E+5) 2020. 6. 27. 오전 12:37:08호옥 은지 귀엽자나요 ... (정신이 혼미해진다) 정현이도 상처는 좀 받겠네요 ... 찐이는 다른 애들 만나면 어떻게 반응하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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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 진주 (6661991E+5) 2020. 6. 27. 오전 12:40:24앟 음 갈진이는 일상에서 보여지는대로 의심도 경계도 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대화하려고 할것같아!! 얘는 중간관리직이 없을거고 그저 기만작전일 거라고 생각하는 중이라서..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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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 은지주 (1588265E+6) 2020. 6. 27. 오전 12:42:06그러나 뒷사람들은 크라임넷이 있다는 것을 알지요..(흐릿)
지금 인원 중에 있을지는 모르겠슴다.. 없어도 있는 것처럼 할 수도 있고..(?) 있어도 없는 것처럼 할 수도 있고..(?) -
993 정현주 (6574089E+5) 2020. 6. 27. 오전 12:42:33그렇구만 .. 정현이는 그냥 대놓고 자기 죽이라고 하고 다니니까요! 누구던간에 자기 먼저 죽이라고 :3 그나저나 판이 곧 갈릴때가 됐는데 새 판이 없네요! 미리 세워두고 비밀번호를 웹박으로 알려드리는게 맞으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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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 은지주 (1588265E+6) 2020. 6. 27. 오전 12:44:12음..저는 한 번 검색해 본 다음 세우고 웹박으로 보내는 게 괜찮을 거라고 생각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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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 정현주 (6574089E+5) 2020. 6. 27. 오전 12:45:44구러타면 먼저 검색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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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6 정현주 (6574089E+5) 2020. 6. 27. 오전 12:49:40세웠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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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 진주 (6661991E+5) 2020. 6. 27. 오전 12:49:40ㅋㅋㅋㅋㅋ 그렇지 뒷사람들은 크라임넷의 존재를 알고있다..!! 맞아 과연 크라임넷이 누굴지.. 누가 뒷통수를 시원하게 깨트려줄지는 아직 모르는 일..!! 앗 맞아 새 판이 없다면 그렇게 하는게 좋을거같아.. :3c
>>993 아앗 우리 정현이 어째서야 ㅠ-ㅠ 은지랑 오래오래 사랑해야지!! 찐쭈의 눈을 즐겁게 해달란말이다~~!!!!! (땡깡)() 그래도 설마 일상에서 죽이거나 하는 일은 없겠지.. 그런 일상이 돌어간다면 나 크라임넷이요 하고 홍보하는 모양새가 될 테니까..? (흠) -
998 진주 (6661991E+5) 2020. 6. 27. 오전 12:50:04맣 정현주 행공력 아주 리스팩..!! (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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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정현주 (6574089E+5) 2020. 6. 27. 오전 12:50:56어차피 죽일꺼면 얼굴이나 보고 죽자, 라는 마인드니까요 :3 이번 사태가 회복되면 은지랑 안떨어지려고 할지도? (눈치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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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진주 (6661991E+5) 2020. 6. 27. 오전 12:56:23호엥 정현이 넘나 멋진남자..! ㅋㅋㅋㅋㅋㅋ 좋아좋아 상황이 상황이니까 못 붙어있었던것까지 실컷 붙어있는거야!! 눈치볼것 없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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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정현주 (6574089E+5) 2020. 6. 27. 오전 12:58:20우선 마지막은 제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