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1845308> [1:1/HL/상L] 선율 속에 녹아든 사랑 (1001)
이름 없음
2020. 6. 11. 오후 12:14:58 - 2020. 7. 12. 오후 7:5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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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이름 없음 (2694016E+5) 2020. 6. 11. 오후 12:14:58선율 속에 녹아든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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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시후주 ◆oEH32XWGnI (2694016E+5) 2020. 6. 11. 오후 4:18:03시후주와봄주
성공했다.... 봄주만 올 수 있다면 충분히 즐겁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은데... -
9 시후주 ◆oEH32XWGnI (2694016E+5) 2020. 6. 11. 오후 4:32:26윤시후&한봄 449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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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시후주 ◆oEH32XWGnI (6708385E+6) 2020. 6. 11. 오후 4:54:43봄주가 참치어장을 알고 있어야 할텐데 자꾸 걱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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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시후주 ◆oEH32XWGnI (2694016E+5) 2020. 6. 11. 오후 5:55:45일단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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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시후주 ◆oEH32XWGnI (2694016E+5) 2020. 6. 11. 오후 6:12:53그래도 꼬박꼬박 백업은 해둬서 기록은 남겨둬서 다행이다.
잊은게 없나 헷갈리네.. 일단 봄주가 여길 알아야 할테지만.. -
13 시후주 ◆oEH32XWGnI (2694016E+5) 2020. 6. 11. 오후 6:14:02시후♥보미열걸음기념-보미주연성-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0J4nZ2PRcujuUpaXPM6w92geiWup9qtAMDUQ7cSb1Ng
일단 보미주가 연성해준거라던가 그런건 안전하니 좀 다행이네.. -
14 시후주 ◆oEH32XWGnI (4394408E+5) 2020. 6. 11. 오후 6:40:16봄주가 오면 첫 글을 정돈해서 다시 만드는 것도 좋을 것 같네.
이래저래 정신도 하나도 없고 불안하기도 해서 다른게 손에 안 잡힌다.. -
15 시후주 ◆oEH32XWGnI (0767844E+5) 2020. 6. 11. 오후 7:14:19저녁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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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시후주 ◆oEH32XWGnI (6553542E+5) 2020. 6. 11. 오후 7:32:16일단 주말에 백업하게 잠깐 열어준다고는 하는데 일단 다 PDF를 따둬서 괜찮겠지.. 오기만 한다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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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시후주 ◆oEH32XWGnI (2694016E+5) 2020. 6. 11. 오후 8:57:52여기로 와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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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시후주 ◆oEH32XWGnI (2694016E+5) 2020. 6. 11. 오후 9:25:47저녁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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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시후주 ◆oEH32XWGnI (2694016E+5) 2020. 6. 11. 오후 9:42:11이대로 끝나버릴까봐 무섭다..
어쩌다 이렇게 된거지.. -
21 시후주 ◆oEH32XWGnI (2694016E+5) 2020. 6. 11. 오후 9:55:41불안해서 아무것도 못 하겠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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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시후주 ◆oEH32XWGnI (2694016E+5) 2020. 6. 11. 오후 10:10:231년 넘게 해온게 이렇게 될 줄은 상상도 못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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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시후주 ◆oEH32XWGnI (2694016E+5) 2020. 6. 11. 오후 10:18:50(자신의말을듣고눈을깜빡인남자가재밌다는듯이웃고는양팔을벌린채자신을바라보는것을본소녀는순간몸이얼어붙는 듯한기분을느끼며경찰에신고하기는커녕뻣뻣하게굳은채로남자를바라본다.)오..오지마세요..(간신히입을벌린소녀가웅 얼거리듯이말하더니천천히뒷걸음질을친다.)
# 봄주가 마지막으로 달았던 레스 옮겨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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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시후주 ◆oEH32XWGnI (2694016E+5) 2020. 6. 11. 오후 10:19:32>>23
(남자는뻣뻣하게굳은소녀가뒷걸음질을치려하자그손목을잡아선자신의쪽으로끌어당기려한다.)미안,내가너무배가고 파서말이야.더이상참을수가없거든.그녀석이없을때얼른해치워야내가안전해서말이야.(남자는점점붉은피부와뿔이 달린도깨비로변해가며소녀를보고는침을뚝뚝흘렸다.)맛있게잘먹어주지!(흉측한도깨비가크게입을벌리며소녀를삼 키려할때,무언가반짝이더니소년이소녀를품에안아꼬리로감싸며도깨비에게서떨어져있었다.)...눈감아요(한손으로 소녀의눈을가려주려하며나지막이중얼거린소년은붉은눈으로도깨비를노려본다.)
# 이건 써놓은 답레 백업해둔거...! -
25 시후주 ◆oEH32XWGnI (2694016E+5) 2020. 6. 11. 오후 10:26:00잘 찾아올 수 있으면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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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시후주 ◆oEH32XWGnI (2694016E+5) 2020. 6. 11. 오후 10:35:31오늘은 억울해서 잠도 안 올 것 같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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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봄주 ◆jxtq/UiSg2 (6187826E+5) 2020. 6. 11. 오후 10:46:14#들어갔더니 상판이 터져있어서 혹시나하고 왔는데 시후주가 여기있었어..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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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시후주 ◆oEH32XWGnI (2694016E+5) 2020. 6. 11. 오후 10:47:10# 어서와, 봄주... 진짜 다행이다 정말 다행이다...
# 나 우리 스레 이대로 끝나는 줄 알았어... -
29 봄주 ◆jxtq/UiSg2 (6187826E+5) 2020. 6. 11. 오후 10:48:23#나도 갑자기 헤어지는줄알고 많이 놀랐었어...ㅠㅠㅠㅠㅠㅠ
#이게 무슨 일이야 진짜... -
30 시후주 ◆oEH32XWGnI (2694016E+5) 2020. 6. 11. 오후 10:50:26# 봄주한테 참치쪽으로 옮긴다고 말도 못해서 혼자 초조해가지구.. 위에 보면 알겠지만 혼자 중얼거리고 난리도 아니었어..
# 아무튼 정말 다행이다... 일단 우리 저쪽에서 하던 건 내가 다 백업해뒀어..ㅠㅠ
# 사진첩에 백업한거 올려두는 중인데 봄주 들어갈 수 있지? -
31 봄주 ◆jxtq/UiSg2 (6187826E+5) 2020. 6. 11. 오후 10:54:42#나도 퇴근하고 오자마자 혼자 당황해서 어쩌지어쩌지 하다가 혹시나해서 여기로와봤는데...
#시후주가 있어서 참 다행이야..(꼬옥❤️)
#우으... 스레가 이렇게 통째로 날아가버릴줄은 몰라서 사진첩을 따로 저장안해놔버렸어... -
32 시후주 ◆oEH32XWGnI (2694016E+5) 2020. 6. 11. 오후 10:57:39# 봄주가 그럴 것 같아서 반신반의 하고 있었어...
# 나도 봄주 볼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야.. 다음판부터는 제대로 1레스 신경써서 만들어야겠어..
# 봄이시후 사진첩이야. 저기에 백업본은 다 올려뒀어!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z5VbwHt804z9pBHhz60ZX8UCUyzzSpkbHTUbnVoUPwc/edit#gid=0 -
33 시후주 ◆oEH32XWGnI (2694016E+5) 2020. 6. 11. 오후 11:03:24#그래도 참치어장도 좋은 곳 같아..!
# 몇가지 배우기만 하면 대사 강조도 할 수 있고 기능이 많아서..! -
34 시후주 ◆oEH32XWGnI (2694016E+5) 2020. 6. 11. 오후 11:16:42# 일단 안심이네, 봄주가 잘 찾아올 수 있어서.. 오늘은 좋은 하루 보냈으려나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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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봄주 ◆jxtq/UiSg2 (6187826E+5) 2020. 6. 11. 오후 11:17:53>>24
(뒷걸음질을 치던 소녀는 자신의 손목을 잡아 당긴 남자의 얼굴이 점점 붉게 변하며 머리에 뿔리 달리는 것을 보고는 믿을 수 없다는듯 하얗게 질린채 눈을 왕방울만하게 뜬다.) (입을 벌리며 자신을 삼키려하는 남자를 보고 아무런말도 하지못한채 뻣뻣하게 굳어있던 소녀는 포근한 무언가가 자신을 감싸는것과 동시에 따스한 손이 자신의 눈을 가리자 안도감이 몰려오는것을 느낀다.) 사장...님...(귓가에 들려오는 목소리가 당신의 목소리라는것을 알아차린 소녀가 자그마한 목소리로 당신을 부른다.) -
36 봄주 ◆jxtq/UiSg2 (6187826E+5) 2020. 6. 11. 오후 11:20:07#아직은 여기가 어렵게 느껴지긴하지만 나중에는 익숙해지겠지..!!!(비비적❤️)
#그냥그랬다가 심장이 쿵내려앉았다가 이제는 행복해진 하루야!!!(꼬옥❤️) -
37 시후주 ◆oEH32XWGnI (2694016E+5) 2020. 6. 11. 오후 11:26:17>>35
( 겁에 질려, 공포에 물든 소녀의 얼굴을 보며 도깨비는 그럴수록 더욱 맛있게 보인다는 듯 군침을 삼킨다. 분명 인간의 공포가 도깨비에겐 큰 양식이 되는 듯 보였다. ) ... 쉿, 착한 봄양은 잠시 그대로 눈을 꼭 감은 체로 있도록 해요. ( 소녀가 자그마한 목소리로 자신을 부르자 소년은 작게 쉿하는 소리를 내더니 작게 속삭이듯 말하곤 천천히 고개를 들어 도깨비를 바라본다. ' 제길!!! ' 도망치려는 듯 허둥지둥 반대편으로 달아나기 시작하는 도깨비를 바라보던 소년은 무언가 주문을 외우기 시작한다. ) 사라져라,잡것 ( 소년은 거친 숨소리를 내며 달려가는 도깨비의 등에 대고 평소와는 다른 무감각하고 차가운 목소리로 말했고, 아홉개의 여우불이 도깨비에게 날아가 도깨비를 잡아먹듯 불태운다. 도깨비의 비명소리가 마구 울려퍼지자 나머지 한 손으로 소녀의 귀를 잠시 막아준다. ) 조금만.. 조금만 참아요. ( 소녀를 생각하듯 나지막이 말한 소년은 재가 되어 사라지는 도깨비를 바라보다 천천히 손을 내린다. ) -
38 시후주 ◆oEH32XWGnI (2694016E+5) 2020. 6. 11. 오후 11:27:22# 저렇게 효과 같은 걸 넣을 수 있더라구...! 명령어 같은건 완전 못하지만.. 어찌어찌 이해는 하고 있어..! (꼬옥❤️)
# 맞아... 사실 이대로 끝나면 어쩌지 하고 생각하니까 막 아찔하고 답답해서 아무것도 손에 안 잡히더라... (쓰담❤️) -
39 봄주 ◆jxtq/UiSg2 (6187826E+5) 2020. 6. 11. 오후 11:36:37>>37
(자신의 등뒤에서 느껴지는 따스한 온기덕에 긴장이 풀렸지만 그와는 반대로 몸이 덜덜떨리는것을 느낀 소녀는 당신이 속삭이듯이 하는 말에 알았다는듯 천천히 고개를 끄덕인다.) (처음듣는 주문소리가 들려오고 이내 남자의 비명소리가 울려퍼지자 놀란듯 숨을 멈추더니 몸을 움찔거리며 움츠리던 소녀는 자신의 귀를 막아주는 당신의 손길이 느껴지자 눈에 띄게 안정을 되찾으며 숨을 고르게 쉰다.)..사장님 방금 뭐....(당신이 천천히 손을 내리자 흉측했던 남자는 사라지고 까만 재만 날리는 광경을 목격하자 중얼거리듯이 말하며 당신을 돌아보던 소녀는 이내 당신의 등 뒤에서 살랑거리는 검은 꼬리들을 발견하고는 눈을 왕방울만하게 뜬다.) -
40 봄주 ◆jxtq/UiSg2 (6187826E+5) 2020. 6. 11. 오후 11:38:36#우와아..!!! 신기해!!!(맞꼬옥❤️) 나도 공부해서 다음에 써봐야지!!!!!
#우으... 나도 완전 패닉이왔었지만... 이제는 괜찮아..!!! 이렇게 다시 만났으니까!!!(비비적❤️) -
41 시후주 ◆oEH32XWGnI (2694016E+5) 2020. 6. 11. 오후 11:40:25>>39
( 천천히 고개를 끄덕이는 소녀를 대견하다는 듯 부드럽게 눈을 가리지 않은 나머지 손으로 소녀의 머리를 매만져주며 칭찬한다. ) ( 도깨비가 불타는 모습에도 딱히 감흥이 없는 듯 그저 붉은 눈동자로 말없이 바라본다. 그러다 소녀가 움츠러드는 것을 느꼈는지 부드러운 꼬리로 소녀에게 겁먹지 말라는 듯 포근히 감싸준다. ) ... 지금부터 봄양이 보는 것은 다 잊어야 한답니다. 제가 지금 본 것들을 봄양의 머리에서 지워주도록 할게요. 그게 좋아요. 봄양은 평범하게 살아가야 할 인간이니까요. ( 소녀가 꼬리를 보곤 놀란 듯 눈이 커지자 소년은 차분하게 중얼거리듯 말하며 눈을 천천히 내리깐다. 소녀를 위해서, 도깨비를 본 것도, 자신의 모습 중 일부를 본 것도 그냥 내버려 둘 수 없었으니까. ) 어차피 좋은 기억은 아니니 상관없겠죠? 봄양은 다시 평범하게 살아가던 알바생으로 돌아가면 되는거랍니다. ( 소녀와 눈을 마주한 체 설득을 하는 듯 하면서도 이미 마음을 정한 듯 속삭이는 소년이었다.) -
42 시후주 ◆oEH32XWGnI (2694016E+5) 2020. 6. 11. 오후 11:42:01# 같이 공부해서 종종 써먹으면 좋을 것 같아! (꼬옥❤️)
# 맞아... 스무걸음 보고 싶었는데 어째 리셋이 되어버린 느낌이지만 말이야.. 그래도 우리는 다음 판이 스무걸음이라는 걸 아니까 괜찮겠지..?? (비비적❤️)
# 마음이 놓이니까 이제야 누울 수 있겠어.. -
43 봄주 ◆jxtq/UiSg2 (0137433E+5) 2020. 6. 12. 오전 12:02:04>>41
..그럼 사장님은 인간이 아니라는거에요..? 물론 그 꼬리를 보면 아닌것 같지만... 아니 무슨 이런 말도 안되는일이...(눈을 천천히 내리깐 당신이 중얼거리듯이 말하는 것을 들은 소녀가 혼란스러운듯 중얼거린다.)자... 잠시만요 사장님. ....저는 싫어요. 기억 안 지울래요..(자신과 눈을 마주한 당신이 마음을 정한듯이 말하는것을 들으며 마구잡이로 뛰는 심장을 진정시키던 소녀가 이내 천천히 고개를 저으며 웅얼거리듯이 말한다) -
44 봄주 ◆jxtq/UiSg2 (0137433E+5) 2020. 6. 12. 오전 12:02:59#응응...!!! 시후주랑 나만 알고있으면되지!!!(비비적❤️)
#우우웅... 나도 이만 내일을 위해 시후주꿈꾸러 가야할 것같아.. -
45 시후주 ◆oEH32XWGnI (5585103E+5) 2020. 6. 12. 오전 12:04:02# 응응, 알았어. 피곤하면 자러가야지. 이제는 내일부터 참치어장 생활이네.. 설레기도 하고 안심이 되기도 해. 시후주 꿈꾸고 잘자고 내일봐요! (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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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봄주 ◆jxtq/UiSg2 (0137433E+5) 2020. 6. 12. 오전 12:05:30#응응!!! 내일봐요오!!!(맞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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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시후주 ◆oEH32XWGnI (5585103E+5) 2020. 6. 12. 오전 12:07:52# 푹 잘자고 내일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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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시후주 ◆oEH32XWGnI (5585103E+5) 2020. 6. 12. 오전 12:22:38시후와 봄이 450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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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시후주 ◆oEH32XWGnI (5585103E+5) 2020. 6. 12. 오전 12:38:58>>43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애를 쓸 필요없어요. 원래는 봄양이 알아서는 안될 기억이니까. ( 소년은 혼란스러운 듯 말하는 소녀를 눈을 들어 바라보며 작게 속삭인다. 틀린 말은 아니었다. 그저 그가 '구미호' 라는 기억은 소녀가 살아가는데 하나도 도움될 것이 없었고, 오히려 요괴를 접하는 것으로 요괴의 세상으로 뛰어드는 결과가 되어버리는 것이었으니. ) .. 기억을 지우지 않으면 분명 예전의 삶으로 돌아갈 수 없을거에요. 지금 아홉개의 꼬리를 가진 절 보고도 무섭지 않나요? 방금 전의 도깨비가 두렵진 않나요? 기억을 잊어버리지 않으면 이 세계로 발을 들이는 것이나 다름없는데. ( 웅얼거리듯 말하는 소녀에게 차분하게 설득하듯 말하는 소년이었다. 상황이 좋게 흘러가지 않으면 저번처럼 입을 맞추는 것으로 기억을 지우려고 마음을 먹는 것은 소년의 차분한 얼굴에서 드러나지 않고 있었다. ) .. 정말로 안 지울거에요..? 어째서..? -
50 시후주 ◆oEH32XWGnI (5585103E+5) 2020. 6. 12. 오전 7:49:59# 아침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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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시후주 ◆oEH32XWGnI (5585103E+5) 2020. 6. 12. 오후 1:08:07# 점심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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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시후주 ◆oEH32XWGnI (5585103E+5) 2020. 6. 12. 오후 2:51:26# 날이 더워서 자꾸만 늘어지는 것 같아... 봄주도 힘내서 하루 보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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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시후주 ◆oEH32XWGnI (5585103E+5) 2020. 6. 12. 오후 5:19:41# 맞다! 보미주! 새로 참치어장에 온 김에 시트도 올려볼까??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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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시후주 ◆oEH32XWGnI (0703553E+6) 2020. 6. 12. 오후 7:41:48" 너를 사랑해, 봄아. 평생토록. "
이름 : 윤시후
나이 : 26
외모 : 단정하게 손질한 짙은 검정색 머리카락은 평소에도 관리를 한 듯 윤기가 흐르고 있었다. 머리를 만지는 것을 좋아하는 탓에 하루하루 다른 머리스타일을 하기 위해 손질을 자주 하는 편이었지만 결혼을 하고 나서는 단정하게 머리를 넘기는 것을 즐겨한다. 물론 집에만 있을 때에는 편하게 내리고 있지만. 그의 눈동자는 머리색과 비슷하게 짙은 검정색을 띄고 있었다. 눈매는 그를 알지 못하는 사람이 봤을 때는 날카롭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를 아는 사람은 분명 그가 그리 날카로운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애초에 평상시에도 미소를 달고 사는 그였기에 날카로움을 느끼는 것부터가 쉽지는 않았겠지만. 그는 엄청나게 잘생긴 얼굴은 아니었지만 그의 분위기와 오똑한 이목구비가 합쳐져 그를 더욱 빛나게 만들었다. 그는 모르겠지만 이래저래 시선을 끌어 아내의 분노를 이끌어낼 때가 있다고 한다.
몸은 결혼하기 전까지는 마른 편이었지만 결혼을 하고나선 가장은 건강해야한다는 생각으로 꾸준히 운동을 해서 보기좋게 근육이 붙은 몸이 되었다. 그런 것과 별개로 잔병치레가 잦은 것은 어쩔 수 없는 듯 했지만. 키는 180을 조금 넘겨서 적당히 크게 보인다.
( 1주년 기념 봄주가 신청해서 받은 커미션 )
성격 : 매사 둥글둥글한 편이다. 장난기도 많고, 미소도 많아서 꽤나 주변 평판이 좋은 축에 속한다. 다만 공과 사를 구분하는 성격인지라 일할 때의 그와 평상시의 그가 다르다는 말이 자주 나오는 편. 그리고 한 사람만 바라보는 해바라기형이다. 물론 사람들에게 어지간하면 친절한 편이기에 이따금 오해를 사서 혼쭐이 나긴 하지만 한번도 한눈을 팔거나 한 적은 없었다. 그리고 자신도 몰랐던 사실이지만 은근히 소유욕을 가지고 있는 편이다. 그래서 그런지 배우가 직업인 배우자의 키스신이라던가 다른 남자배우와의 스킨십 같은 일들에 열을 내곤 한다. 질투심이 태반인 것 같지만. 그래도 가족에게 헌신적인 사람인지라 자기자신에 대한 우선순위는 꽤나 낮은 편이다.
특징
- 봄이가 요리를 못 한다는 사실을 최근에서야 인식했다. 과거의 기억은 충격이 커서 기억하지 못하다가 최근에서야 인식했지만, 그래도 봄이의 음식이라면 그정도는 얼마든지 먹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 자칭 연예계 최고의 애처가이자 딸아들바보라고 생각한다. 생각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행동으로 보여주고 있는만큼 절대로 틀린 말은 아니다. 오죽하면 봄이가 도망치려고 할 정도로 부끄러운 말도 서슴지 않기도 하고, 쌍둥이가 아프다면 멀리 떨어진 지방으로 출장을 갔다가도 바로 올라올 정도다.
- 현재 작곡/작사가로 봄이와 같은 소속사에서 일하고 있다. 흥행한 곡도 많고, 야금야금 소녀의 곡 작업도 책임지기 시작했다. 그러기 위해서 꽤나 물밑 작업을 열심히 했다고 한다. 소녀는 모르는 이야기겠지만.
- 요리와 가사전반에 능숙하다. 보통은 시후가 어지간한 것은 다하는 편이다. 물론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자처해서 하는 것이지만. 시후 가라사대 ' 집에서 고생하는건 나 혼자면 충분하다!' 라고.
- 겁이 꽤나 많다. 여기서의 겁은 '귀신' 같은 공포스러운 것들에 대한 것이고 그 외에는 다치는 일도 서슴지 않는다. 그저 공포영화 같은 요소에 상당히 약한 편이다.
- 평소에는 어른스럽게 행동하는 시후지만 종종 어린애같은 일을 벌이거나 하는 바람에 그새 봄이에게 혼나는 모습을 보기도 쉽다고 한다.
- 결혼반지를 몸에서 좀처럼 떼어놓지 않는다. 빼야만 할 때도 목걸이에 걸어서 몸에 붙여놓는편. 왠지 떼어놓으면 소녀랑 떨어져 있는 것만 같아서 기분이 이상하다고.
- 봄이와의 결혼생활을 시작하면서 쌍둥이를 얻었다. 남자아이 '수현'이랑 여자아이 '수아'. 아기들이 생각보다 얌전해서 나름 편안하게 육아를 하는 편이라고. 팔불출끼가 흘러넘치는 시후를 봄이가 달래는 것이 더 어렵다고 할 정도.
- 소녀와 쌍둥이의 사진첩을 꾸준히 만들고 있다. 카메라도 거금을 들여 사서는 틈만 나면 사진을 찍어 서재에 보관을 해두곤 한다. 일기도 쓰고 있지만 봄이가 부끄러워할까 비밀로 해두고 있다. -
55 시후주 ◆oEH32XWGnI (0703553E+6) 2020. 6. 12. 오후 7:42:25# 새로 짠 시트와 함께 저녁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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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시후주 ◆oEH32XWGnI (5585103E+5) 2020. 6. 12. 오후 9:01:51# 밤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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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시후주 ◆oEH32XWGnI (5585103E+5) 2020. 6. 12. 오후 10:19:32# 바늘 과 실 은 떨어질 수 없는 관계다.
# 이런 것도 되니까 신기하다...! -
58 시후주 ◆oEH32XWGnI (0893238E+6) 2020. 6. 12. 오후 11:16:36# 오늘은 못 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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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봄주 ◆jxtq/UiSg2 (0137433E+5) 2020. 6. 12. 오후 11:48:47>>49
...사장님이 제 기억을 지우면 저는 또 아까 그 도깨...비에 대해서 잊어버리게되는거잖아요.. 그럼 또 아까 그 사람이 저한테 접근한다고해도 기억못하게될테고...(차분하게 말하는 당신의 목소리를 들은 소녀가 웅얼거리듯이 말한다,) ..아무튼, 그러니까 저는 기억을 지우기 싫어요. (눈을 느릿하게 깜빡이먀 중얼거리듯이 말한 소녀가 시선을 스르륵 내려 바닥음 바라본다.) ....이래도 기억 지우실에요 사장님..? -
60 봄주 ◆jxtq/UiSg2 (0137433E+5) 2020. 6. 12. 오후 11:49:31#갱신!!!!
#우우... 오늘도 늦었지만 시후주를 볼 수 있어서 행복한날이야!!!((꼬옥❤️) -
61 시후주 ◆oEH32XWGnI (5585103E+5) 2020. 6. 12. 오후 11:52:59>>59
.. 그 도깨비는 이제 이세상에 없는데.. ( 소년은 소녀가 웅얼거리듯 하는 말에 소녀에게 자그맣게 속삭이듯 말한다. 소녀가 말하는 것이 억지스러운 말이라는 것쯤은 이미 아는 듯 했다. ) 기억을 지우지 않으면, 더욱 이쪽 세계로 발을 들이게 될거에요. 나가고 싶어도 나가지 못하게 될 수도 있어요. 그래도 괜찮은거에요? ( 소녀가 시선을 내려 땅을 바라보자 소년은 손을 뻗어 소녀의 볼을 살며시 덮고는 나지막이 속삭인다. ) 그래도 괜찮다면.. 생각해보도록 할게요. -
62 시후주 ◆oEH32XWGnI (5585103E+5) 2020. 6. 12. 오후 11:53:51# 보미주 어서와!!!! (꼬옥♡)
# 나도 보미주를 볼 수 있어서 행복해! 위에 시트 새로 짜둔거 봤어?? 보미주도 옮겨온 김에 새로 짜보면 어떨까?? (비비적♡) -
63 봄주 ◆jxtq/UiSg2 (0137433E+5) 2020. 6. 12. 오후 11:58:54>>61
(당신이 자그맣게 속삭이는것을 들은 소녀가 눈을 느릿하게 깜빡이며 입을 뻥긋거린다.)....어차피 그 도...깨비랑 사장님을 본 이상 사장님이 말하는 그쪽세계에 발을 들인거잖아요. 이렇게 된거 이왕이면 기억을 잃지않고 계속 기억하면서 발을 들일래요.(자신의 볼을 살며시 덮는 당신의 손길을 느낀 소녀가 아직 몸은 조금 떨리면서도 베시시 웃으며 속삭이듯이 말한다.) -
64 봄주 ◆jxtq/UiSg2 (0137433E+5) 2020. 6. 12. 오후 11:59:56#좋은 하루야 시후주!!!(맞꼬옥❤️)
#응응!!! 내일 새로 짜오도록할게!!!!(비비적❤️) -
65 시후주 ◆oEH32XWGnI (8664886E+5) 2020. 6. 13. 오전 12:00:40시후와 봄이 451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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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시후주 ◆oEH32XWGnI (8664886E+5) 2020. 6. 13. 오전 12:05:24>>63
.. 이따금 저는 봄양이 겁이 없는건지, 아니면 강한 척 연기를 하는건지 잘 모르겠답니다. 지금도 이렇게 떨면서 웃어보이는 것은 두렵다는 것 같은데.. ( 인간인 소녀를 완전히 이해하기는 힘들다는 듯 소년은 불그스름한 입술읗 달싹이다 나지막이 속삭인다. 베시시 웃는 소녀의 볼을 살살 매만지던 소년은 아직 주변에 결계를 유지한 체 작게 한숨을 내쉰다. ) 봄양의 의지가 그렇다면 따르겠습니다만.. 혹시라도 마음이 바뀌면 내일이라도 말해주세요. ( 문득 소녀를 바라보던 소년은 소녀와 입을 맞추어 기억을 지웠던 일을 떠올리고는 잠시 눈을 굴리다 결심한 듯 입을 연다. ) 그.. 사실은 어제도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어제는 묻지도 않고 기억을 지웠는데.. 일단은 지우지 않기로 했으니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만.. 방법이 입을 맞춰서 제 요력을 흘려보내서 지우는거라.. 첫 입맞춤일지 모를 봄양과 입을 맞췄습니다. ( 그냥 넘어가면 안될 것 같다고 생각했는지 조심스럽게 말한 소년이 소녀의 반응을 살피려는 듯 조심스레 바라본다. ) -
67 시후주 ◆oEH32XWGnI (8664886E+5) 2020. 6. 13. 오전 12:06:27# 오늘은 어땠어요?? 많이 힘들었어요?? (꼬옥♡)
# 와!! 오랜만에 봄이 시트라니!! 기대된다!! (비비적♡)
# 오늘 못 보는 줄 알았는데 너무 기쁘다! -
68 봄주 ◆jxtq/UiSg2 (6906835E+5) 2020. 6. 13. 오전 12:10:24>>66
...이왕이면 겁이 없다고 생각해주실래요?(당신이 나지막히 속삭이는것을 들은 소녀가 잠시 머뭇거리더니 옅은 미소를 지으며 속삭이듯이 말한다.) ...네? 아니, 그게... 입맞춤이 처음은 아니지만.. (눈음 굴리던 당신이 조심스럽게 말하는 것을 들은 소녀는 당황한들 눈을 이리저리 굴리며 횡설수설 하더니 이내 복숭아빛으로 얼굴을 물들이더니 손가락을 꼼지락거리며 중얼거리듯이 말한다.) -
69 봄주 ◆jxtq/UiSg2 (6906835E+5) 2020. 6. 13. 오전 12:12:17#우웅... 오늘도 평소같이 힘든하루였지뭐어...(맞꼬옥❤️) 그렇지만 늘 그랬던것처럼 시후주를 만나 행복한하루야!!!!
#(키득키득) 기대해줄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쓰담❤️)
#히비, 나도 시후주를 볼 수 있어서 너~무너무 기뻐!!! -
70 시후주 ◆oEH32XWGnI (8664886E+5) 2020. 6. 13. 오전 12:15:21>>68
.. 봄양이 그렇게 말하는데 별 수 없네요.. ( 소녀가 옅은 미소를 지어보이자 익숙치 않은 감정이 주는 간질거림에 잠시 눈을 감았던 소년이 천천히 눈을 뜨며 중얼거리듯 말한다. ) 그건 다행이라고 해야하려나요. 소중한 첫 입맞춤을 제가 뺏어갈 뻔 했으니.. ( 소년은 소녀의 속을 모르는지 그저 정말로 안도한 듯 속삭인다. 일단 그걸로 됐다는 듯 흐트러진 소녀의 머리를 부드러운 손가락으로 정리를 정성껏 해준다. ) 곧 결계가 풀려서 사람들이 돌아다니기 시작할거에요. 집으로 돌아갈 수 있겠죠? ( 어느샌가 꼬리가 사라진 소년이 다정하게 물음을 던진다. ) 어디 안 좋거나 하면 데려다 드릴수도 있지만 아무래도 그건 부담스러워 할 것 같아서.. ( 소녀를 배려하듯 한손으로 자신의 뺨을 매만지며 고민하듯 말한다. ) -
71 시후주 ◆oEH32XWGnI (8664886E+5) 2020. 6. 13. 오전 12:16:25# 이제 주말이니까 또 즐겁게 보낼 수 있으려나?? (비비적♡)
# 봄주가 해주는거라면 뭐든 좋은걸? (꼬옥♡)
# 봄주 피곤하거나 그러면 언제든 말해줘도 괜찮다구!! (뽀♡3♡) -
72 봄주 ◆jxtq/UiSg2 (6906835E+5) 2020. 6. 13. 오전 12:30:07#응응!!! 내일은 주말이니까 꼬옥 붙어있자구!!!(쓰담❤️)
#나도 시후주가 해주늠거라면 뭐든 조아!!!(맞꼬ㅡㅗㄱ❤️)
#우우우.. 나 이제 시후주꿈꾸러가야할거같아... -
73 시후주 ◆oEH32XWGnI (8664886E+5) 2020. 6. 13. 오전 12:31:29# 좋아좋아!! 꼬옥 붙어있자! (쓰담♡)
# 그렇다면 다행이네~ 안심이야! (꼬옥♡)
# 응응! 졸리면 자러가자! 시후주 꿈꾸러 가는거야! (비비적♡) -
74 시후주 ◆oEH32XWGnI (8664886E+5) 2020. 6. 13. 오전 7:41:09# 아침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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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시후주 ◆oEH32XWGnI (8664886E+5) 2020. 6. 13. 오후 12:07:02# 점심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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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봄주 ◆jxtq/UiSg2 (7201515E+5) 2020. 6. 13. 오후 1:39:18>>70
아니, 그게, 저기...(속삭이듯이 말한 당신이 자신의 머리를 손가락으로 정리하는것을 느낀 소녀가 입을 달싹이더니 복숭아빛으로 물든 얼굴을 푸욱 숙인다.) ...처음이 아니어도 문제잖아요...(자그마한 목소리로 중얼거리듯이 말한 소녀는 부끄러운 감정이 몰려오는지 작은 양손에 얼굴을 포옥 묻는다.)...네... 혼자서 들어갈 수 있어요.(양손에 얼굴을 묻은채 어쩔줄몰라하던 소녀가 웅얼거리며 말하더니 스르륵 고개를 들어올린다.) ..오늘.. 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시선을 바닥에 떨군채 속삭이듯이 말하던 소녀는 간신히 시선을 들어올려 당신을 잠깐 바라보더니 또다시 볼을 화르륵 물들이고는 뒤로 홱 돌아 빠른속도로 집을 향해 걸음을 옮긴다.) -
77 봄주 ◆jxtq/UiSg2 (7201515E+5) 2020. 6. 13. 오후 1:39:37#갱신!!!
#오늘도 좋은 주말이야 시후주!!!(꼬옥❤️) -
78 시후주 ◆oEH32XWGnI (8664886E+5) 2020. 6. 13. 오후 1:44:00>>76
( 소녀가 입을 달싹이다 고개를 푸욱 숙이자 소년은 의아한 듯 소녀를 살펴본다. ) 물론..그렇긴 합니다만.. 그래서 이렇게 말을 하기도 했고.. ( 소녀가 얼굴을 손에 포옥 묻으며 하는 말에 그걸 신경을 쓰지 않은 것은 아니라는 듯 조심스럽게 말하며 곤란하다는 듯 소녀를 바라본다. ) .. 그렇다면 다행입니다만.. ( 소녀가 고개를 들고는 얼굴을 붉힌 체 집을 향해 걸음을 옮기기 시작하는 모습에 작게 중얼거리다 조금 고민을 하는 듯 하더니 걸음을 바쁘게 움직여서 소녀와 나란히 걷기 시작한다. ) 집을 안다는 것도 말씀드려야 할까 싶은데.. 오늘은 데려다 드릴게요, 봄양. 그.. 불편하지만 않다면.. ( 인간에게 조심스럽게 말하는 것이 의외로 익숙하지는 않은 듯 머리를 매만지다 조심스레 말한다. ) -
79 시후주 ◆oEH32XWGnI (8664886E+5) 2020. 6. 13. 오후 1:45:14# 어서와, 봄주!!! (꼬옥❤️)
# 오늘은 주말인데 봄이 시트까지 볼 생각하니까 너무 설렌다! (비비적❤️)
# 점심은 먹었어요??? (쓰담❤️) -
80 시후주 ◆oEH32XWGnI (8347666E+5) 2020. 6. 13. 오후 2:11:37# 그나저나 오늘 되게 덥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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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봄주 ◆jxtq/UiSg2 (7201515E+5) 2020. 6. 13. 오후 2:33:58>>78
(당신이 조심스럽게 말하는것이 들려왔지만 부끄러운것은 어쩔 수 없느듯 손에 얼굴을 포옥 묻은채로 있던 소녀는 이내 복숭아빛으로 얼굴을 물들인채 집을 향해 빠르게 걸어간다.) 입맞춤이라니.. 뽀뽀라니이...(부끄러운듯 자그마한 목소리로 중얼거리며 빠른속도로 걸어가던 소녀는 어느새 당신이 자신의 옆에서 나란히 걷는것을 느끼더니 왕방울만해진 눈으로 당신을 올려다본다.) ...아.... 네에...(예상하지못했던 말이 들려오자 놀란듯 눈을 느릿하게 깜박이던 소녀가 이내 시선을 바닥으로 떨구며 웅얼거리듯이 말한다.) -
82 봄주 ◆jxtq/UiSg2 (7201515E+5) 2020. 6. 13. 오후 2:35:11#우우우... 대청소하고왔어..!!!(비비적❤️)
#(키득키득) 봄이 시트를 빨리 써와야겠는걸~(뽀뽀 ❤️3❤️)
#응응!!! 칼국수 먹었어요!!!(꼬옥❤️) 시후주는??? -
83 시후주 ◆oEH32XWGnI (8347666E+5) 2020. 6. 13. 오후 2:37:36>>81
... ( 소녀가 시선을 바닥으로 떨구며 웅얼거리는 모습에 소년은 잠시 입술을 달싹이다가 천천히 작게 한숨을 뱉어내며 조용히 소녀와 나란히 걸어간다. ) 혹시 일을 그만두려는 생각을 하고 있는건가요? ( 잠시 생각에 잠겼던 소년이 조심스레 물음을 던지며 소녀를 바라본다. ) 이런저런 일들이 합쳐져서 봄양이 느끼기에 부담스럽고.. 일하기 껄끄러워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찌보면 기분이 나쁠 수도 있겠고.. ( 소년은 시선을 앞으로 돌려 앞만 바라보며 작게 중얼거린다. ) 물론 제 바램은 봄양이 앞으로도 일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이 있지만요. 제 가게의 첫 아르바이트생이거든요. 아무래도 가게를 찾는 손님들 태반이... 흔한 존재들은 아니라서. -
84 시후주 ◆oEH32XWGnI (8347666E+5) 2020. 6. 13. 오후 2:38:50# 앗 대청소라니 고생했어!!! (꼬옥♡)
# 히히~ 완전 기대된다구~ 봄이 시트 보게 되면 되게 오랜만이니까!! (뽀뽀♡3♡)
# 칼국수 완전 맛있었겠다.. 시후주는 토스트! 간단하게 먹었지~ -
85 봄주 ◆jxtq/UiSg2 (7201515E+5) 2020. 6. 13. 오후 2:52:22>>83
....네?(바닥을 바라보며 걸음을 옮기던 소녀는 잠시 생각에 잠겨있던 당신이 조심스럽게 묻는 것이 들려오자 고개를 돌려 당신을 올려다보더니 그게 무슨 말이냐는듯한 목소리로 말한다.)....잠깐만요 사장님. 저는 전혀 그만둘생각이 없어요.(앞만 바라보며 중얼거리듯이 말하는 당신의 목소리를 들은 소녀가 고개를 살짝 저으며 말한다.) 제가 이러는 이유는 아르바이트를 그만두고 싶어서가 아니라... 사장님이랑 입을 맞췄다는게 부끄러워서 그러는거에요. -
86 봄주 ◆jxtq/UiSg2 (7201515E+5) 2020. 6. 13. 오후 2:53:20#(꺄르르) 쫌만 기다리라구~ 금방 써올게!!!(맞뽀뽀 ❤️3❤️)
#시후주도 완전 맛있게 잘 챙겨먹었네~!!!!(쓰담❤️) 잘했어요!!! -
87 시후주 ◆oEH32XWGnI (8347666E+5) 2020. 6. 13. 오후 2:56:31>>85
음..그러니까 제말은 혹시나 부끄러움이나 제가 파렴치하다고 생각해서 그만두고 싶어할까 걱정하는거랍니다. ( 소녀가 고개를 저으며 하는 말에 뜸을 들이듯 잠시 작은 소리를 내더니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한다. ) 충분히 여성에게 있어서 민감한 부분이기도 하고, 사장으로서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하더라도 비밀로 하고 있었으니.. 얼마든지 기분 나쁘게 생각할 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 소년은 조심스럽게 소녀를 배려하듯 말하다 뺨을 매만지다. ) .. 인간에게 있어서 입맞춤이란 가벼운 의미가 아니기도 할테니..물론 저는 봄양과 오랫동안 일을 하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흔치 않은 인재니까요, 봄양은. -
88 시후주 ◆oEH32XWGnI (8347666E+5) 2020. 6. 13. 오후 2:57:30# 응응~ 보미주가 그렇게 말하면 얌전히 기다리구 있어야지~ (비비적♡)
# 흐흥~ 다 칭찬받으려고 잊지 않고 챙겨먹구 있다구! (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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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봄주 ◆jxtq/UiSg2 (7201515E+5) 2020. 6. 13. 오후 3:15:18>>87
...그러니까.. 그만두지않을거란말은 그렇게 생각하고있지않다는거에요.(부드러운 목소리로 조심스럽게 말한 당신이 뺨을 매만지는 것을 올려다보던 소녀가 시선을 돌려 앞을 바라보며 중얼거리듯이 말한다.)..물론 가벼운 의미는 아니죠. 하지만 어쩔 수 없었던거고.. 그냥 어쩌다일어난일이라고 생각하면되니까 너무 그렇게 제가 아르바이트를 그만둘까 걱정하지않으셔도돼요.(말을 하다보니 부끄러운기분이 한결 나아진듯 베시시 미소를 지어보인 소녀가 속삭이듯이 말한다.) -
90 봄주 ◆jxtq/UiSg2 (7201515E+5) 2020. 6. 13. 오후 3:15:43#오구오구~ 우리 시후주는 참 착하다니까~(맞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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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시후주 ◆oEH32XWGnI (8479433E+5) 2020. 6. 13. 오후 3:22:35>>89
봄양은 역시 마음이 곱네요.. ( 소년은 어른스럽게 변해서는 베시시 미소를 지어보이는 소녀를 보며 놀란 듯 눈이 커지더니 이내 옅은 눈웃음을 지어보이며 중얼거린다. ) 봄양이 그렇게까지 말해주니까 안심이 되네요. 약속했던대로 마음놓고 한턱 쏠 준비를 하면 되겠네요.( 소녀와 나란히 걷기 시작하면서 농담처럼 말을 던진 소년은 무언가 생각이 났다는 듯 주머니를 뒤적거리더니 소녀의 손을 조심스럽게 잡아서 자그마한 붉은빛 보석이 박힌 귀걸이 한쪽을 쥐어준다. ) 귀에 걸던지, 아니면 그냥 곁에만 두고 있어도 되니까 혹시라도 아까처엄 이상한 존재들이 찾아오면 그걸 쥐고 절 떠올리세요. 그러면 언제라도 달려올테니까. ( 소녀의 손을 쥔 체 눈을 맞추곤 다정하면서도 믿음을 줄 수 있도록 힘있게 말하는 소년이었다. 두 사람은 이미 어느샌가 소녀의 집 앞에 도착했고, 소년은 답을 들어야 가겠다는 듯 소녀를 바라본다. ) -
92 시후주 ◆oEH32XWGnI (8479433E+5) 2020. 6. 13. 오후 3:23:15# 보미주도 시후주 못지 않게 완전 착하다구! (뽀뽀♡3♡)
# 지금은 집에서 시원하게 쉬는 중이야?? (꼬옥♡) -
93 봄주 ◆jxtq/UiSg2 (7201515E+5) 2020. 6. 13. 오후 3:27:10"네가 없는 나는 상상할 수 없을정도로 너를 사랑해 시후야."
이름: 한봄
나이: 26살
외형: c컬펌을 한듯 살짝 안으로 들어가 어깨에 닿을락 말락하는 흑발과 초롱초롱한 하늘색 눈, 하얀피부와 생기가 도는 뺨을 가졌다. 왼쪽 눈밑에 눈물점이 콕하고 찍혀있다. 키는 159cm, 몸무게는 43kg. 단것을 좋아하는 것과는 다르게 마른 체형이다. 자칫 시려보일 수 있는 하늘색 눈 때문인지 무표정일때는 시크해보인다는 소리를 듣지만 항상 웃고 다니기 때문에 무표정인 소녀를 보는건 희귀한 일이다.
성격: 발랄하고 항상 하이텐션이다. 하이텐션이 아닐때는 우울할 때 정도. 웃음기도 많아서 늘상 맑게 웃는다. 오히려 웃지않는 소녀를 보기가 힘들정도로. 종종 삐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며, 화를 낼때는 평소의 성격과 180도로 달라진다. 자신의 남편을 놀리는것을 좋아하며 능글맞은 모습을 보일때도 있다. 자신의 남편을 노리는 여자들이 많아서인지 질투가 많다.
기타
: 인기 가수이자 배우로 활동중이다. 내는 곡마다 인기차트 1위와 모든 콘서트 전좌석 매진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종종 월드 투어를 나가기도 한다.
7년의 연애끝에 행복한 결혼에 골인했지만, 허니문베이비가 생긴덕에 신혼인듯 신혼아닌 신혼같은 나날을 보내고있으며 남편인 시후와 귀여운 쌍둥이 수아, 수현이를 진심으로 사랑하고있다.
요리를 아예 못하던 과거와는 달리 어느정도 간단한 요리는 할 수 있다. ex) 죽, 샌드위치, 토스트, 라면 등.
요즘은 쌍둥이들을 위한 이유식을 만들기위해 열심히 노력중이다.
높은 곳을 무서워한다. 놀이공원에서 자이로드롭이나 롤러코스터같은것을 타면 엉엉 울어버릴지도 모른다. 하지만 무슨 궤변인지 관람차는 좋아한다. 발이 닿지않는 깊은 물도 무서워한다. -
94 시후주 ◆oEH32XWGnI (4815382E+4) 2020. 6. 13. 오후 3:28:17# 귀여워, 봄이 ㅠㅠㅠ 시후는 진짜 복 받았다는걸 알아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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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봄주 ◆jxtq/UiSg2 (7201515E+5) 2020. 6. 13. 오후 3:43:50>>91
이런 아르바이트생 구하기 쉽지않은거 알고계시죠?(부끄러움이 물러가자 장난기가 올라온듯한 소녀가 씨익 웃으며 말한다.)그럼 저는 마음놓고 잔뜩 먹을준비만할게요.(당신이 던지는 농담이 들려오자 키득키득 웃으며 말하던 소녀는 주머니를 뒤적거리던 당신이 붉은 보석이 박힌 귀걸이 한쪽을 쥐어주자 이게 뭐냐는듯한 표정을 지으며 귀걸이를 받아든다.) (예쁘게 반짝거리는 귀걸이를 물끄럼히 내려다보던 소녀는 이내 귀걸이를 자신의 귀에 건다.)예쁜 귀걸이를 주셨는데, 당연히 걸고다녀야죠. 감사해요.(귀걸이가 마음에 든 듯 베시시 미소를 지은 소녀가 속삭이듯이 말한다.) -
96 봄주 ◆jxtq/UiSg2 (7201515E+5) 2020. 6. 13. 오후 3:45:42#히히, 고럼고럼~ 다른사람도아니고 시후주인데 착하게 행동하는건 당연한거지!!!(맞뽀뽀 ❤️3❤️)
#응응!!! 에어컨 빵빵~ 하게 틀고 있다구~(맞꼬옥❤️) 시후주는??? 시원하게 쉬고있어요오???
#(키득키득) 시후시후는 엄~청 귀엽고 멋있고 사랑스러운걸???? 봄이도 무지하게 복받은거라구!!! -
97 시후주 ◆oEH32XWGnI (4815382E+4) 2020. 6. 13. 오후 3:49:12>>95
잘 알고있죠. 그래서 이렇게 말하고 있는게 아니겠어요? ( 씨익 미소 짓는 소녀의 모습에 다시 평소의 소녀로 돌아온 것을 알아챈 소년은 피식 웃으며 가볍게 고개를 끄덕여준다. ) ... 귀걸이를 걸면 제가 끼고 있는거랑 같아서 봄양이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걸로 괜찮다면 저도 상관없죠. ( 귀걸이를 끼는 소녀를 바라보다 오른쪽 귀에 하고 있는 소녀와 똑같은 귀걸이를 보여주며 어색하게 말한다.) 오늘 하루도 고생많았어요. 이제 들어가서 푹 쉬고.. 내일 카페에서 보도록 해요. 들어가요. ( 소녀의 머리를 마지막으로 고쳐주듯 살살 매만져준 소년이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소녀를 살며시 밀어준다. ) -
98 시후주 ◆oEH32XWGnI (4815382E+4) 2020. 6. 13. 오후 3:50:30# 하긴 나도 보미주한테 그러니까 당연하긴 하네~(꼬옥♡)
# 응응! 선풍기 앞에서 엎어져있어! (키득) 움직이면 덥더라 ㅠㅠ
# 둘 다 복덩이니까 그럴 수 밖에 없지!! (뽀뽀♡3♡) 봄이 시트도 저장해둬야지! -
99 봄주 ◆jxtq/UiSg2 (7201515E+5) 2020. 6. 13. 오후 4:01:02>>97
알고계신다니 다행이네요.(자신을 보고 피식 웃은 당신이 고개를 끄덕이는 것을 본 소녀가 장난스럽게 새침한 목소리로 말한다.)...일부러 맞춰서 같은 귀걸이를 하고있는것처럼 보이긴하지만.. 이세상에 이렇게 생긴 귀걸이가 한쌍밖에없는것도 아니니까 괜찮을거에요.(자신의 귀에 걸려있는것과 똑같은 귀걸이가 당신의 귀에도 걸려있는 것을 본 소녀가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네.. 조심히가세요.(자신의 머리를 살살 매만진 당신이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자신을 살며시 밀자 집쪽으로 한걸음 걸어가게된 소녀가 당신을 돌아보며 소칵이듯이 말하더니 이내 대문을 열고 집으로 들어간다.) -
100 봄주 ◆jxtq/UiSg2 (7201515E+5) 2020. 6. 13. 오후 4:02:57#고럼!!!(맞꼬옥❤️)
#오구 잘하고있네!!!!(쓰담❤️) 원래 더울때는 서풍기나 에어컨 앞에서 움직이면 안돼~
#(꺄르르) 맞아맞아!!! 시후시후도 봄이도 모두 복덩이지!!!(맞뽀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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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시후주 ◆oEH32XWGnI (8664886E+5) 2020. 6. 13. 오후 4:12:03>>99
당장 다음달부터 월급 올려달라고 하면 어쩌나 고심 또 고심하고 있답니다. ( 새침하게 말하는 소녀를 지그시 바라보던 소년이 연기하듯 과장스럽게 한숨을 쉬며 참 곤란하다는 듯 말한다. ) .. 저는 굳이 말하자면 기분이 좋은 쪽이라고 말해둘게요. ( 어색하게 미소짓는 소녀에게 소년은 가볍게 흘러가듯 덧붙여 말하고는 웃어보인다. ) ( 소녀가 속삭이듯 말을 남기곤 들어가는 뒷모습을 바라보던 소년은 잠시 멈춰서 있다가 천천히 자신의 집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 .. 점점 내가 해서는 안되는 길로 빠져드는 기분이 드는걸. ( 소년은 눈에 소녀의 미소가 아른거리자 작게 한숨을 내쉬며 중얼거린다. ) 구미호인 내가 봄양과 점점 가까워져도 괜찮은 것인가. ( 물론 인간을 가까이 하는 것은 한두번이 아니었고 오랜세월을 살아오며 먹이로 삼은 인간들도 있었지만 소녀는 그런 것과 다르다는 사실을 어렴풋이 알아차린 소년은 고민스러운 표정을 지은체 천천히 걸음을 옮긴다. -
102 시후주 ◆oEH32XWGnI (8664886E+5) 2020. 6. 13. 오후 4:13:07# 맞아맞아.. 괜히 움직이면 땀만 뻘뻘 흘리니까 말이야. (뽀뽀♡3♡)
# 보미주도 복덩이라구! 내가 복덩이 놓치는 줄 알고 얼마나 초조했는데! (꼬옥♡) -
103 봄주 ◆jxtq/UiSg2 (7201515E+5) 2020. 6. 13. 오후 4:30:27>>101
어라? 올려주실거에요?(자신을 지그시 바라보던 당신이 한숨을 내쉬며 말하는 것을 듣고 씨익 미소를 지은 소녀가 장난기가득한 목소리로 말한다.) ....네?(당신이 덧붙여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멈칫거리더니 눈을 좀 더 크게 뜨며 당신을 올려다본다.) (당신이 고민을 하고있다는것을 모르는 소녀는 당신과 입을 맞췄었다는것이 마음에 걸리긴하지만 일단 잠부터 자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빠르게 샤워를 마치고 잠에 든다.) -
104 봄주 ◆jxtq/UiSg2 (7201515E+5) 2020. 6. 13. 오후 4:31:30#맞아... 그러니까 가만히 있어야 한다구!!!(맞뽀뽀 ❤️3❤️)
#나도 복덩이 시후주랑 헤어지게되는줄알고 심장이 쿵,하고 내려앉았다구~(비비적❤️) -
105 시후주 ◆oEH32XWGnI (8664886E+5) 2020. 6. 13. 오후 4:38:07>>103
음..음.. 매출이 오르면 같이 올라갈거에요. ( 당장은 곤란하다는 듯 뜸을 들이던 소년이 어디 한번 힘을 써보라는 듯 소녀에게 말한다. ) 들어가서 푹 쉬라고 말했어요. 아프거나 하면 안되니까. ( 소년은 소녀가 눈이 동그랗게 커지자 태연하게 말을 돌리며 미소를 지어보인다. ) ( 다음날, 어느때와 다를바없이 누구보다 먼저 카페에 나와 부지런히 준비를 한다. 한쪽 귀에 하고 있는 귀걸이에서 소녀의 기운이 느껴졌기에 혹시라도 소녀가 출근을 하지 않을거란 걱정은 하지 않은체 느긋하게 소녀가 출근하길 기다리며 소녀를 위해 달콤한 마끼아또를 만들어두는 소년이었다. ) 좋은 아침입니다. 좋은아침이에요. ( 소년은 소녀가 오기 전에 인사하는 것이라도 연습하듯 나름대로 살갑게 말하는 것을 중얼거린다. ) -
106 시후주 ◆oEH32XWGnI (8664886E+5) 2020. 6. 13. 오후 4:39:31# 보미주랑 놀고 있으면 편하게 누워서 아무것도 안해도 되지롱! (뽀뽀♡3♡)
# 진짜진짜 ㅠㅠ 시후주는 어지간하면 도박같은건 안하고 안정적인걸 좋아해서 이런 일 생기면 너무 힘들더라. (꼬옥♡) -
107 봄주 ◆jxtq/UiSg2 (7201515E+5) 2020. 6. 13. 오후 4:58:01>>105
그럼 매출이 올라가게 열심히 일해야겠네요.(뜸을 들이던 당신이 열심히하라는듯이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작은 웃음소리를 내더니 장난스레 말한다.) ...그 말이 아닌 것 같았지만.. 네, 푹 쉴게요. 사장님도 푹 쉬세요.(당신이 태연하게 말을 돌리는 것을 듣고 중얼거리던 소녀가 이내 조곤조곤하게 말한다.) (아침에 일어나 출근을 하기위해 샤워를 한 소녀는 단정해보이는 옷들을 집어들려다 잠시 멈칫거리더니 이내 하얀와이셔츠와 몸에 살짝 달라붙는 검은색 뷔스티에 원피를 꺼내 입는다. 와이셔츠 소매를 헐렁하게 접어올리고 단추를 한 개 푼 소녀는 단발머리를 반묶음하더니 살짝 컬을 넣는다.) 으음... 이정도면 완전 꾸민거지.(립스틱을 바르고 향수를 뿌린 소녀는 거울을 보며 만족스러운 미소를 짓더니 낮은 굽이 있는 구두를 신고 카페로 향한다.) 좋은 아침이에요, 사장님.(카페 문을 열고 들어온 소녀가 맑은 미소를 지으며 당신에게 인사를 한다.) -
108 봄주 ◆jxtq/UiSg2 (7201515E+5) 2020. 6. 13. 오후 4:59:31#(키득키득) 나도 시후주랑 놀면서 침대에 누워서 뒹굴뒹굴하고있다구~(맞뽀뽀 ❤️3❤️)
#우우우.. 나도 이렇게 심장이 쿵떨어지고 불안불안해지는거 싫어어...(맞꼬옥❤️)
#나나나나 밥먹고올게!! -
109 시후주 ◆oEH32XWGnI (8664886E+5) 2020. 6. 13. 오후 5:04:19>>107
봄양이 있으면 그다지 어려운 일도 아닐 것 같지만요. 봄양은 모르겠지만 부쩍 주변에 요괴들이 늘었거든요. ( 소녀가 장난스럽게 하는 말에 딱히 어려울 것 같지는 않다는 듯 중얼거리는 소년이었다. 지금이야 소년의 기운이 강해서 도망가서 그렇지 그 전까지는 요괴의 향이 가득했었던 것을 떠올리는 듯 했다. ) ( 언제나처럼 단정한 하얀색 셔츠와 검정색 슬랙스를 입은 소년은 부드러운 손길로 오픈 준비를 마치고 소녀에게 줄 커피를 만들어 둔 체 책을 펼친다. 중간중간 소녀에게 인사할 것을 연습하듯 중얼거리는 소리만 울려퍼질 뿐, 조용한 카페는 시계가 돌아가는 소리만 퍼져나간다. ) 좋은 아침이에요, 봄양. ( 문이 열리는 소리와 함께 기분 좋은 소녀의 향기가 풍겨오는 것을 알아챈 소년이 고개를 들며 평소보다도 좀 더 부드러워진 인사를 건낸다. 그러다 소녀의 모습을 본 소년은 잠시 고민을 하는 듯 하다가 조심스럽게 소녀의 자리에 커피를 가져다 주며 나지막이 속삭인다. ) 오늘 봄양, 엄청 예쁘네요. 잘 어울려요. ( 익숙치 않은 칭찬을 남긴 소년은 부끄러움인지 아니면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지 걸음을 서둘러 후다닥 자리로 돌아가 앉아선 책장을 넘긴다. 분명 제대로 읽지 않고 넘기는 것이 분명해보였지만.) -
110 시후주 ◆oEH32XWGnI (8664886E+5) 2020. 6. 13. 오후 5:05:24# 좋아좋아~ 보미주도 평일 내내 바빴으니까 푹 쉬어야지~! (꼬옥❤️)
# 진짜.. 두번 다시 그런 일은 없었으면 좋겠어.. 미리 그런 일을 대비해서 보미주랑 계획이라도 세웓둬야하는건가 싶을정도야.. (비비적❤️)
# 응응!! 맛있게 먹고 와요!! (뽀뽀❤️3❤️) -
111 시후주 ◆oEH32XWGnI (8664886E+5) 2020. 6. 13. 오후 6:28:24# 저녁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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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봄주 ◆jxtq/UiSg2 (7201515E+5) 2020. 6. 13. 오후 7:33:53>>109
어.... 저 뭐 그런건가요? 걸어다는 캣닢??(당신이 중얼거리는것을 듣고 눈을 느릿하게 깜빡이던 소녀가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손가락으로 자신을 가리키며 중얼거리듯이 말한다.)(당신이 평소보다 더 부드러운 인사를 건네자 잠시 의아한듯한 표정을 짓던 소녀가 이내 베시시 미소를 지으며 자신의 자리로 걸어간다.) 아... 감사합니다.(자신의 자리에 커피를 올려둔 당신이 나지막히 속삭이는 것을 들은 소녀는 멍하니 커피를 바라보다 이내 자그마한 목솔로 중얼거리듯이 말한다.) (후다닥 자리로 돌아간 당신이 책장을 서둘러 넘기는것을 멍하게 바라본 소녀는 가슴이 간질간질해지는것을 느끼며 헛기침을 하더니 당신이 타준 커피를 한모금 마신다.) -
113 봄주 ◆jxtq/UiSg2 (7201515E+5) 2020. 6. 13. 오후 7:34:45#밥먹고 왔어요오!!!!(꼬옥❤️)
#우우... 이제 두번다시는 그런 일이 안일어났으면 좋겠는데...(비비적❤️) -
114 시후주 ◆oEH32XWGnI (8664886E+5) 2020. 6. 13. 오후 7:50:23>>112
좋은 의미는 아니지만 여러모로 유사하긴 하죠...뭐, 꼭 그런 쪽으로만 인기가 있다는 것은 아니지만요. ( 소녀가 자신을 가리키며 하는 말에 완전히 그렇다는 것만은 아니면서도 아니라고는 못 하겠다는 듯 말을 빙빙 돌려서 말한다. ) 감사하긴요. 오늘도 힘내자구요.. ( 소녀가 멍하니 커피를 보다 속삭이는 말이 눈웃음을 지어보이며 답한 소년은 조심스레 소녀를 바라보다 자리로 돌아간다. 자리에서 소녀가 커피를 마시는 것을 지켜본 소년은 옅은 미소를 지은 체 책장을 넘긴다. ) ' 여기 아메리카노 한잔. '' 저도 한잔이요 ' ( 소녀가 커피 맛을 음미할 즈음 기다렸다는 듯 손님들이 들어온다. 다들 소녀를 보고 베시시 웃는 것이 팬클럽 처럼 보이기도 했다. ) 봄양, 오와줄까요..? ( 손님들은 됐으니 저리가라는 눈을 했지만 소년은 책을 내리며 조심스레 묻는다. ) -
115 시후주 ◆oEH32XWGnI (8664886E+5) 2020. 6. 13. 오후 7:51:14# 맛있는걸로 잔뜩 배부르게 먹고 왔어요?? (뽀뽀♡3♡)
# 그러게... 혹시나 또 그런 일이 터질 일이 없길 바래야지.. (꼬옥♡) -
116 봄주 ◆jxtq/UiSg2 (7201515E+5) 2020. 6. 13. 오후 8:15:58>>114
흐음... 그런가요?(당신이 빙빙 돌려서 말하는 것을 들은 소녀가 고개를 끄덕거리며 중얼거리듯이 말한다.) ...네. 힘내서 손님을 끌어모으는거에요.(눈웃음을 짓는 당신을 본 소녀가 베시시 미소를 짓더니 속삭이듯이 말하며 콧노래를 흥얼거린다.)어세오세요!!(손님이 들어오는 소리를 들은 소녀가 자리에서 일어나며 맑은 미소를 지어보인다.)괜찮아요, 저 혼자 해볼게요.(책을 내린 당신이 조심스럽게 묻는 것을 들은 소녀가 고개를 젓는다.) (아메리카노 두잔 맞으시죠? 핫으로 드릴까요 아이스로 드릴까요???(포스기에 아메리카노 두잔을 입력한 소녀가 고개를 갸웃거리며 말한다.) -
117 봄주 ◆jxtq/UiSg2 (7201515E+5) 2020. 6. 13. 오후 8:17:22#응응!!! 뼈찜먹고왔어요~!!!!(맞뽀뽀 ❤️3❤️)
#맞아아...(맞꼬옥❤️) -
118 시후주 ◆oEH32XWGnI (8664886E+5) 2020. 6. 13. 오후 8:21:02>>116
그래도 저는.. 그런 건 아니니까 혹시나 오해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어요. ( 소녀가 고개를 끄덕이며 중얼거리는 모습을 지켜보던 소년은 조용히 눈웃음을 지으며 다정하게 말한다. ) 뭐.. 제가 굳이 힘을 내지 않아도 알아서 잘 모일 것 같지만요. ( 베시시 웃어보이는 소녀에 딱히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는 듯 중얼거린다. 잠시 코가 움찔거리는 것이 무언가 미리 맡았는지도 몰랐다. ) ( 소녀가 맑은 미소를 지으며 손님들을 맞이하자 손님들은 헬렐레 하는 표정을 지으며 괜히 마주 인사를 해보인다. ) '아이스!''아이스!''야, 내가 말하려고 했어...!''내가 할테니까 넌 저리 가라..?'( 소녀가 고개를 갸웃거리며 묻는 것에 둘이 경쟁하듯 말하다가 으르렁대다가도 소녀에겐 환한 미소를 지어보인다. 소년은 그 광경을 빤히 바라보다 어이가 없다는 듯 고개를 저으며 자리로 돌아가 소녀를 지켜본다. 다행히 두 도깨비는 먹는게 아닌 팬클럽쪽의 존재들인 것 같았지만. ) ... 한두살 먹은 것도 아닐텐데.. ( 도깨비들을 보며 고개를 작게 젓는 소년이었다. ) -
119 시후주 ◆oEH32XWGnI (8664886E+5) 2020. 6. 13. 오후 8:21:58# 뼈찜!!!! 잘했다!! 시후주는 칭찬받으려구 수육 먹고 왔지! (꼬옥❤️)
# 그래두 앞으로는 그런 일이 안 일어날거라구 생각해..! (비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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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봄주 ◆jxtq/UiSg2 (7201515E+5) 2020. 6. 13. 오후 8:37:13>>118
네? 아.. 사장님은 저를 캣잎처럼 여기지않는쪽이니까 걱정하지말라는거죠??(조용히 눈웃음을 지은 당신이 다정하게 말하는것을 듣고 느릿하게 눈을 깜빡이던 소녀가 베시시 웃으며 발랄한 목소리로 말한다.)아이스 아메리카노 두 잔 주문받았습니다!! 총 8000원입니다!!!(자신을 헬렐레 하는 표정으로 바라보는 남자들을 보고 고개를 갸우뚱거리면서도 맑은 미소를 지어보이던 소녀는 으르렁거리는 남자들을 곤란하다는듯이 바라보다 이내 남자들이 환한 미소를 지어보이자 베시시 미소를 짓는다.) -
121 봄주 ◆jxtq/UiSg2 (7201515E+5) 2020. 6. 13. 오후 8:37:52#오구오구, 우리 시후주도 참 잘했어요~!!!!(쓰담❤️)
#응응..!!! 나도 그렇게 생각해!!!(비비적❤️) -
122 시후주 ◆oEH32XWGnI (8664886E+5) 2020. 6. 13. 오후 8:42:20>>120
예..? 아...네, 맞아요. 그런 의미죠. ( 소녀가 느릿하게 눈을 깜빡이다 베시시 미소를 지어보이자 그 모습을 잠시 멍하니 눈길이 뺏긴 것처럼 바라보던 소년은 작게 헛기침을 하며 머리를 쓸어넘기곤 아무렇지 않은 척 연기를 한다. ) ( 소녀의 미소에 으르렁거리던 남자들은 베시시 웃는 것을 보며 헬렐레 웃어보이더니 얌전히 계산을 하고 공손히 소녀가 커피를 가져다주길 기다린다. 소년은 소녀를 도우려는 듯 같이 주방으로 들어가 얼음을 꺼내서 컵에 나누어 담는다. ) 도깨비들도 인간 같죠? 요괴들이 다 어제같은 존재들만 있는건 아니에요. 다 자연스럽게 인간들 사이에 스며들어서 살아가죠. 저렇게 인간적인 면도 많고.. 물론, 위험한 부류들도 존재하지만.. ( 소녀의 앞에 사용하기 좋게 얼음을 담은 컵을 놓아주며 말한다. ) 봄양의 미소는 남용하면 위험하겠어요. 아무래도. ( 잠시 생각을 하는 듯 하던 소년이 한숨을 포옥 내쉬며 말한다. ) ... 진짜 미소는 저한테만 보여줘도 좋을지도.. ( 들릴 듯 말듯 중얼거린 소년은 ' 먼저 나가볼게요. '하는 말을 남기곤 주방을 먼저 나선다. ) -
123 시후주 ◆oEH32XWGnI (8664886E+5) 2020. 6. 13. 오후 8:43:05# 히히~ 오늘도 벌써 칭찬 2포인트네!! (꼬옥❤️)
# 그나저나 주말은 역시 시간이 빨라... 벌써 9시가 되가네 ㅠㅠ (비비적❤️) -
124 봄주 ◆jxtq/UiSg2 (7201515E+5) 2020. 6. 13. 오후 8:56:34>>122
사장님이 그렇다고 하시니까 걱정같은건 안할게요~(작게 헛기침을 한 당신이 머리를 쓸어넘기며 말하는 것을 들은 소녀가 꺄르르 웃으며 장난스럽게 말한다.)(주방에서 커피를 내리던 소녀는 당신이 얼음이 담긴 컵을 가져다주자 옅은 미소를 지으며 감사합니다~ 라고 한다.)음... 맞아요. 사람들도 착한 사람만 있지않고 나쁜 사람만 있지않은것처럼 도깨비도 꼭 나쁜 도깨비만 있는 것 아닌것같네요.(티격태격대다가도 자신만 보며 헬렐레거리던 남자들을 떠올린 소녀가 베시시 웃으며 말한다.)....네?(한숨을 포옥 내쉬며 말한 당신이 들릴듯 말듯하게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주방을 나서는 당신의 뒷모습을 눈을 왕방울만하게 뜬채 바라본다. 멍하니 당신이 나간곳을 바라보던 소녀는 뒤늦게 정신을 차리더니 얼굴을 옅은 복숭아빛으로 물들인채 아이스아메리카노 두잔을 만든다.) ...주문하신 아이스 아메리카노 두 잔 나왔습니다!!!(아메리카노 두잔을 들고 나온 소녀는 커피를 카운터에 내려놓으며 베시시 미소를 지어보이다 당신이 했던 말이 걸리는듯 잠시 멈칫거린다.) -
125 봄주 ◆jxtq/UiSg2 (7201515E+5) 2020. 6. 13. 오후 8:57:22#시후주를 위한 칭찬은 언제든지 준비되어있다구!!!!(맞꼬옥❤️)
#우우우... 그러니까아... 너무 빨라 ㅠㅠㅠㅠㅠㅠㅠ(뽀뽀 ❤️3❤️) -
126 시후주 ◆oEH32XWGnI (8664886E+5) 2020. 6. 13. 오후 9:02:23>>124
(꺄르르 웃는 소녀가 마치 자신을 놀리는 느낌이 들었는지 연신 헛기침을 하며 돌아서서 자리로 돌아가는 소년이었다.) 인간을 좋아하는 존재들도 많거든요. 인간이고 싶어서 인간 사이에 스며들어서 인간들과 어울리고, 결혼도 하고.. 가족도 갖고... 물론 마지막에는 혼자 남게 되니까 거기까지 가는 경우는 극히 적지만 말이죠.( 소녀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중얼거린다. 분명 소년의 주변에서도 그런 일이 있었던 모양이었다. ) ' 아이고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올게요. ' ' 넌 안 데리고 올거야, 임마. ' ( 소녀가 커피를 가지고 나오자 받아든 두 도깨비는 티격태격하면서도 소녀에게는 꼬박꼬박 인사를 하곤 멈칫거린지도 모른체 카페를 나선다. 소년은 말없이 그 모습을 보고 있다가 옅은 미소를 짓는다. ) 이젠 숨길 것도 아니니까 말하자면.. 대다수는 요괴 손님이니까, 봄양.. 화이팅이에요. ( 이젠 잘 하는 것 같으니 다 맡겨보겠다는 듯 환한 미소를 지어보이는 소년이었다. 순간 어디선가 우르르 몰려오는 듯 보이는 수많은 인파가 몰려들기 시작한다. ) 정 힘들면 말해요, 도와줄테니까. -
127 시후주 ◆oEH32XWGnI (8664886E+5) 2020. 6. 13. 오후 9:03:05# 물론 보미주는 그렇겠지만~ 칭찬 받을 일을 하구 받아야지~! (비비적❤️)
# 그래두 보미주랑 보내는 시간이라 하나도 안 아깝지! 봄주랑 보내는 시간이 적어지는게 아쉽긴 하지만..(꼬옥❤️) -
128 봄주 ◆jxtq/UiSg2 (7201515E+5) 2020. 6. 13. 오후 9:17:33>>126
결혼도 하고 가족도 갖는다니... 뭔가 신기하네요.(당신이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눈을 느릿하게 깜빡이더니 베시시 미소를지으며 중얼거리듯이 말한다.) 안녕히가세요!!!(나가면서까지 티격태격거리는 남자들을 본 소녀는 멈칫거렸다는것도 잊은듯 맑은 웃음소리를 내며 인사한다.) ....자...잠시만요 사장님..!!(환한 미소를 짓는 당신을 마주보며 맑은 미소를 짓던 소녀는 인파가 우르르 몰려오는 소리에 무심코 밖을 바라보다 눈을 왕방울만하게 뜨더니 다급한 표정으로 당신을 바라본다.) -
129 봄주 ◆jxtq/UiSg2 (7201515E+5) 2020. 6. 13. 오후 9:18:54#히히, 시후주는 항~상 칭찬받을만한 일만 한다구~(꼬옥❤️)
#맞아맞아!!! 나도 시후주랑 보낼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드는건 아쉽지만 시후주랑 보내는 시간은 아깝지않다구!!!(뽀뽀 ❤️3❤️) -
130 시후주 ◆oEH32XWGnI (8664886E+5) 2020. 6. 13. 오후 9:20:38>>128
의외로 요괴들은 인간의 삶을 동경하거든요. 이룰 수 없는 꿈 같은거지만. ( 소녀가 베시시 웃으며 하는 말에 동의한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눈웃음을 지어보인다. ) ( 소녀가 맑은 미소로 손님들을 배웅하는 것을 보고는, 소녀의 미소가 일부러 짓는 것이 아닌 자연스레 흘러나오는 것이라는 것 새삼스럽게 느낀 소년은 어쩔 수 없다는 듯 어깨를 으쓱이면서도 왠지 모를 만족감이 깃든 미소를 지어보인다. ) 자, 봄양. 아무래도 오늘 내기는 봄양이 이긴 것 같죠? 화이팅입니다. ( 소녀가 다급한 표정으로 자신을 바라보자 엄지를 살며시 들어서 보여주며 눈웃음을 지은체 왠지 재밌는 생각이 났다는 것처럼 책을 들어 얼굴을 가린다. 그 순간 수많은 인파(도깨비나 요괴들)이 들이닥쳐선 마구 주문하기 시작한다. ) -
131 시후주 ◆oEH32XWGnI (8664886E+5) 2020. 6. 13. 오후 9:21:17# 우리 보미주가 너무너무 좋게 봐줘서 그런 것 같은데~ 하여튼 착하다니까~ (비비적❤️)
# 히히, 그렇다면 다행이야~!! 내일은 약속 있어요?? (꼬옥❤️) -
132 봄주 ◆jxtq/UiSg2 (7201515E+5) 2020. 6. 13. 오후 9:34:27>>130
흐음... 이룰 수 없는 꿈은 아닌 것 같은데요? 결혼을 하고, 가족을 갖는다면서요. 그리고 아까 그 도깨비분들도 사장님이 말해주시지않았다면 요괴인 줄 몰랐을거니까.. 이룰 수 없는 꿈이 아니에요.(눈웃음을 짓는 당신을 올려다본 소녀가 조곤조곤하게 말하더니 옅은 미소를 짓는다.) 사...사장니임..!!!(엄지를 살며시 든 당신이 책을 들어 얼굴을 가리는것을 본 소녀가 너무하다는듯이 당신을 부르더니 이내 마구 주문을 해대는 요괴들의 주문을 받으며 정신없이 음료를 만들어댄다.) ...흐어어... 너무해요오....(파도처람 몰려왔던 요괴들이 모두 나가자 그제서야 자리에 앉아 카운터에 늘어지듯이 엎드린 소녀가 창백해진 얼굴로 당신을 바라보며 웅얼거리듯이 말한다.) -
133 봄주 ◆jxtq/UiSg2 (7201515E+5) 2020. 6. 13. 오후 9:35:10#착하긴~(꺄르르) 나는 하나~도 안착하다구!!!(꼬옥❤️)
#우우웅... 내일은 약속이 있어요오...(비비적❤️) -
134 시후주 ◆oEH32XWGnI (8664886E+5) 2020. 6. 13. 오후 9:39:00>>132
그치만, 가족을 떠나보내고 혼자 남는 것만큼 슬플 일은 없다고 하더라구요. 왜냐하면 요괴인 당사자는 죽지 않으니까. 어지간한 일이 아니라면.. ( 소녀가 옅은 미소를 지으며 말하자 소년도 마주 미소를 지어보이며 작게 속삭인다. 물론 소년이 뱉는 말은 그다지 밝은 말은 아니었지만. ) 풋...( 소녀가 너무하다는 듯 자신을 부르기 시작하는 것을 보면서도 소년은 그저 책으로 얼굴을 가린 체 작게 웃는 소리만을 낸다. 요괴들이 저마다 소녀 이야기로 꽃을 피우며 커피를 들고 나서는 모습에는 안도한 듯 바라본다. ) 아, 봄양. 역시 봄양의 능력은 얼마든지 해낼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어요. 아마, 전날보다도 매출이 배로 올랐을 것 같은데요? 이야, 내기도 져버리고 큰일이에요. ( 소녀가 엎어져선 원망스럽게 하는 말에 태연하게 미소를 지은 체 소녀가 대단하다는 듯 박수를 쳐준다. ) 근데, 그거 알아요? 이제 오전 끝났는데.. 음, 제 생각에는 오후에는 조금 더 많을 것 같으니까.. 오후에도 힘내기로 합시다. ( 산뜻한 미소를 지으며 소녀를 장난스럽게 놀리듯 말하는 소년이었다. ) 정 도와달라고 하면 도와주겠지만요. -
135 시후주 ◆oEH32XWGnI (8664886E+5) 2020. 6. 13. 오후 9:39:35# 완전 착한데~ 다른 사람한테는 몰라도 시후주한테는 착한데~ (비비적❤️)
# 그러면 보미주 못 보려나아..?? (꼬옥❤️) 저녁에는 볼 수 있으려나?? -
136 봄주 ◆jxtq/UiSg2 (7201515E+5) 2020. 6. 13. 오후 9:56:02>>134
...그럼 요괴가 인간이 된다거나 하는일은 없는거에요? 전설 속 이야기를 들어보면 구미호가 인간이 된다거나하는일도 있잖아요...(미소를 지은 당신이 속삭이는것을 들은 소녀가 멈칫거리더니 자그마한 목소리로 웅얼거리듯이 말한다.)....사장님 지금 진짜 얄미운거 알아요?(태연한 미소를 지은 당신이 박수를 치는 것을 본 소녀가 눈을 가늘게 뜨더니 중얼거리듯이 말한다.) ....사장님 미워요.(산뜻한 미소를 지은 당신이 자신을 놀리고있다는것을 눈치챈 소녀가 당신을 원망스럽다는듯이 흘겨보더니 고개를 반대쪽으로 돌리며 잔뜩 볼이 맨 목소리로 말한다.) -
137 봄주 ◆jxtq/UiSg2 (7201515E+5) 2020. 6. 13. 오후 9:57:03#흐흥~ 시후주한정으로 착한건 인정하니까~(꼬옥❤️)
#우우웅... 확실한건 모르겠지만 저녁에는 볼 수 있을것같아..!!!(비비적❤️) -
138 시후주 ◆oEH32XWGnI (8664886E+5) 2020. 6. 13. 오후 9:59:55>>135
살아오면서 본 적은 단 한번도 없습니다. 단 한번도. 오히려 좌절해서 산으로, 깊은 산으로 들어가는 것만 봤을 뿐.. ( 소녀가 웅얼거리는 모습에 아쉽게 됐다는 듯 옅은 미소를 지으며 중얼거린다. ) 제가 아는 요괴도 그랬거든요. 늙어가는 모습까지는 흉내낼 수 있지만 그 이상은 불가능해서, 자식에게는 죽은 것으로 하고 산으로, 깊은 산으로 들어가버렸답니다. 종종 편지는 오는 걸 보면 거기서 조용히 살아가는 것 같지만 말이죠. ( 소녀에게 너무 울적해하지는 말라는 듯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한다. ) 봄양이 괜히 힘드니까 그런 기분이 드는 것 같습니다. 저는 그저 응원하고 칭찬하는 것뿐인걸요. ( 소녀가 하는 말에 어깨를 으쓱인 소년이 능청스럽게 답한다. ) ... ( 소녀가 볼맨 소리를 내곤 고개를 돌리자 잠시 바라보던 소년이 조용히 몸을 일으켜 뒤로 다가가선 소녀의 머리에 조심스럽게 손을 얹어 쓰다듬어주려 한다. ) 오후에는 도와줄테니까 그렇게 삐지지마요. 봄양은 웃는게 더 잘 어울리기도 하고. 웃을거죠? ( 소녀의 볼로 천천히 손을 내리며 다정히 속삭인다. ) -
139 시후주 ◆oEH32XWGnI (8664886E+5) 2020. 6. 13. 오후 10:00:45# 히히~ 시후주의 천사네~! 틀린말은 아닌걸!! (키득)(쓰담❤️)
# 그래?? 다행이다아.. 보미주 못 보나 조금 걱정했어..! (꼬옥❤️)
# 보미주 볼 수 있으면 나 얼마든지 기다릴 수 있거든~ (뽀뽀❤️3❤️) -
140 봄주 ◆jxtq/UiSg2 (7201515E+5) 2020. 6. 13. 오후 10:16:59>>138
....그건 너무 슬픈 일이네요... 사랑하는 사람들을 언젠가는 모두 떠나보내야하는거잖아요...(왠지 멍한 눈으로 바닥을 바라보며 웅얼거리듯이 말한 소녀는 감정이 북받쳐오르는듯 눈을 꾸욱 감더니 숨을 길게 내쉰다.) ..아니에요. 방금 진짜 얄미웠어요.(어깨를 으쓱인 당신이 능청스럽게 말하는 것을 들은 소녀가 뚱한 표정을 짓더니 웅얼거리듯이 말한다.)....진짜 도와줄거에요?(조용히 자신의 뒤로 다가온 당신이 자신의 머리를 쓰다듬는것을 느꼈음에도 입술을 삐죽이기만하던 소녀는 자신의 볼을 매만진 당신이 다정히 속삭이는것이 들려오자 당신을 흘끗바라보며 중얼거리듯이 말한다.) -
141 봄주 ◆jxtq/UiSg2 (7201515E+5) 2020. 6. 13. 오후 10:17:48#시후주 한정 천사지!!!!(꼬옥❤️)
#우우... 내일 집 오자마자 바로 시후주만나러 달려올거야..!!!!(맞뽀뽀 ❤️3❤️)(비비적❤️) -
142 시후주 ◆oEH32XWGnI (8664886E+5) 2020. 6. 13. 오후 10:21:40>>140
죽을 일이 없는 요괴는 그래서 더욱 인간을 동경하는 법이죠. 오히려 인간들은 옛부터 불로장생을 바랬지만.. 얼마나 고통스러운 일일지 모르고 하는 말이겠죠. ( 소녀가 숨을 길게 내쉬며 감정을 추스리자 너무 그렇게 우울해 하지말라는 듯 소녀의 어깨를 살짝 주물러준다. '다들 보다시피 잘 적응해서 즐겁게 살아가는 경우도 많으니까요. ' 라고 덧붙여 말하는 것은 분명 소녀를 배려하는 것이었다. ) 아하하, 그랬다면 미안해요. ( 소녀가 뚱한 표정을 지어보이자 그 모습도 새삼 귀엽다고 느껴지는지 소녀를 다정히 바라보며 말한다. ) 그럼요, 제가 거짓말 하겠어요? ( 소녀가 자신을 흘끗 바라보자 피식 웃어보인 소년은 새끼손가락을 내민다. ) 자, 못 믿겠으면 약속해요. 구미호의 약속은 절대적이랍니다. ( 할거냐는 듯 눈을 찡긋거리며 부드럽게 소녀를 바라본다. ) -
143 시후주 ◆oEH32XWGnI (8664886E+5) 2020. 6. 13. 오후 10:23:01# 히히, 시후주도 마찬가지인거 알지?? (비비적❤️)
# 조아조아!! 나는 얌전히 여기서 기다리구 있을테니까 얼른 와줘야 한다?? (뽀뽀❤️3❤️)
# 그나저나 에유 봄이는 귀여움이 자연스럽게 묻어나네.. (꼬옥❤️) -
144 봄주 ◆jxtq/UiSg2 (7201515E+5) 2020. 6. 13. 오후 10:41:37>>142
..죽지도 못하고 계속 살아가야한다는건 정말 너무 괴로운일일것같아요...(자신의 어깨를 살짝 주무르는 당신의 손길을 느낀 소녀가 스르륵 눈을 뜨더니 웅얼거리듯이 말한다.)....나장님이 그러시다니까 믿어드리는거에요.(입술을 삐죽거리던 소녀는 새끼손가락을 내민 당신이 눈을 찡긋거리는 것을 보고는 어쩔 수 없다는듯이 말을 하며 자신의 자그마한 새끼손가락을 당신의 손가락에 마주건다.) -
145 봄주 ◆jxtq/UiSg2 (7201515E+5) 2020. 6. 13. 오후 10:43:18#(꺄르르) 당연히 알지~(비비적❤️)
#응응!!! 얼른 달려올게!!!!(맞뽀뽀 ❤️3❤️)
#(키득키득)어라아??? 본편 봄이는 안그랬나봐~????(맞꼬옥❤️) -
146 시후주 ◆oEH32XWGnI (8664886E+5) 2020. 6. 13. 오후 10:46:09>>144
뭐, 생각하기 나름이죠. 좋은 기억들을 가지고 있으면 그걸 가지고 오래도록 추억하며 살아가는 사람도 있기도 하고.. 좌절하고 절망하는 자들도 있으니. ( 소녀가 눈을 뜨며 웅얼거리는 말에 모두가 괴로워 하고 슬퍼하는 것은 아니라는 듯 다정하게 말한다. ) 그러니, 봄양도 좋은 사람과 만나서 좋은 추억을 만들며 살아가세요. 남는 것은 추억 뿐이니. ( 소녀에게 부드럽게 속삭이듯 말한 소년은 어깨를 몇번 더 토닥여주곤 주방에서 걸어나간다. ) 휴, 봄양이 믿어줘서 안심했습니다. ( 소녀와 새끼손가락을 건 체 장난스럽게 말한 소년은 소녀에게 점심 대용으로 치즈토스트를 해준다. 자신 몫과 소녀 몫의 토스트를 가지고 나온 소년은 소녀 앞에 놓아주며 말한다. ) 점심은 이걸로 떼우고 저녁에 맛있는거 먹으러 가요. 음, 왠지 데이트 같네요. ( 토스트를 입으로 가져가며 중얼거리던 소년은 눈웃음을 지은체 말을 끝맺고 토스트를 오물거린다. ) -
147 시후주 ◆oEH32XWGnI (8664886E+5) 2020. 6. 13. 오후 10:47:55# 히히, 알고 있으면 다행이네요`! (쓰담❤️)
# 조아조아!! 보미주가 늦게 오면 시후주 목이 기다리다 못해 뽁하고 빠질지도 몰라. (꼬옥❤️)
# 본편 봄이는 말이지.... 귀여움이라는 단어 그 자체라서 말이지??? (비비적❤️) -
148 시후주 ◆oEH32XWGnI (8664886E+5) 2020. 6. 13. 오후 11:13:03# 본편 봄이는 굳이 덧붙이자면 선녀, 에유 봄이는 요조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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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봄주 ◆jxtq/UiSg2 (7201515E+5) 2020. 6. 13. 오후 11:19:06>>146
...사장님은 어느쪽인데요? 추억하며 살아가는 쪽이에요, 아니면 좌절하고 절망하는 쪽이에요?(다정한 당신의 목소리를 들은 소녀가 눈을 한번 깜박이더니 당신을 올려다보며 중얼거리듯이 묻는다.)와아~ 감사합니다~(맛있는 냄새가 풍겨오는 치즈토스트를 보고 눈을 반짝인 소녀가 토스트에서 시선을 떼지못한채 베시시 미소를 짓는다.)...네? 데이트요..?(토스트를 한입 먹으려던 소녀는 당신이 눈웃음을 지으며 중얼거리는것을 듣고는 멈칫거리더니 눈을 왕방울만하게 뜨며 당신을 바라본다.) -
150 시후주 ◆oEH32XWGnI (8664886E+5) 2020. 6. 13. 오후 11:23:30>>149
.. 전 굳이 말하자면 제대로 겪어보진 않았지만 전자 쪽이겠죠. 물론 직접 겪게 된다면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 소녀가 올려다보며 물음을 던지자 잠시 말이 없이 눈을 굴리던 소년은 차분한 목소리로 말하고는 결국 정확히는 모르겠다는 듯 어깨를 으쓱여보다. ) 맛있게 드세요, 봄양. 먹고 힘내야 하니까. ( 소녀가 토스트에서 시선을 떼지 못하는 모습에 옅은 미소를 지어보이던 소년은 소녀가 한하는 말에 가볍게 고개를 끄덕이며 말한다. ) 뭐..말이 그렇다는거죠. 비슷해보이기도 하고.. 물론 봄양이 마음에 두는 분이 계셨다면 불쾌할 말이라서 제가 헛소리를 한 것 같기도 하고.. ( 눈을 크게 뜬 소년은 실수를 했다고 생각하는 것인지 왠지 모르게 변명하듯 말한다. 그리곤 소녀의 눈치를 살피듯 조심스레 소녀의 표정을 살핀다. ) -
151 시후주 ◆oEH32XWGnI (8664886E+5) 2020. 6. 13. 오후 11:27:56# 보미주가 졸린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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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봄주 ◆jxtq/UiSg2 (7201515E+5) 2020. 6. 13. 오후 11:35:58#우우... 목이 뽁하고 빠지기전에 달려올거라구..!!(맞꼬옥❤️)
#(키득키득) 본편 봄이는 선녀같고 귀여움 그 자체인건가~???(뽀뽀 ❤️3❤️)
#우으... 이만 시후주꿈꾸러가야할거같아... 깜빡 졸았었어어... -
153 시후주 ◆oEH32XWGnI (8664886E+5) 2020. 6. 13. 오후 11:37:12# 알았어!! 그러면 얌전히 기다리구 있을게! (꼬옥♡)
# 수식어가 다 늘어놓으면 봄주가 도망갈 정도일거야.. (뽀뽀♡3♡)
# 응응! 이제 시후주 꿈꾸러 가자!! (쓰담♡) -
154 시후주 ◆oEH32XWGnI (2983858E+5) 2020. 6. 14. 오전 12:04:25시후와 봄이 452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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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시후주 ◆oEH32XWGnI (6041842E+5) 2020. 6. 14. 오전 12:09:10# 잘자고 내일 볼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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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시후주 ◆oEH32XWGnI (2983858E+5) 2020. 6. 14. 오전 12:45:30# 다음판에서는 정리 좀 해서 첫글에 올려둬야지.. 정리한거 다 날아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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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시후주 ◆oEH32XWGnI (2983858E+5) 2020. 6. 14. 오전 9:34:37# 아침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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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시후주 ◆oEH32XWGnI (2983858E+5) 2020. 6. 14. 오후 12:10:01# 점심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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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시후주 ◆oEH32XWGnI (2983858E+5) 2020. 6. 14. 오후 3:09:13# 더위를 참으면서 올려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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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시후주 ◆oEH32XWGnI (2983858E+5) 2020. 6. 14. 오후 5:59:45# 오후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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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시후주 ◆oEH32XWGnI (6806925E+5) 2020. 6. 14. 오후 8:02:54# 일요일이 끝나가니까 아쉽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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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시후주 ◆oEH32XWGnI (2983858E+5) 2020. 6. 14. 오후 9:22:02# 밤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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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시후주 ◆oEH32XWGnI (2983858E+5) 2020. 6. 14. 오후 9:33:40# 혹시 몰라서 잊은게 있나 하고 살펴보고 왔는데 잊은 것 없는 것 같네..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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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시후주 ◆oEH32XWGnI (2983858E+5) 2020. 6. 14. 오후 10:36:04# 못 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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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봄주 ◆jxtq/UiSg2 (7344427E+5) 2020. 6. 14. 오후 11:07:24>>150
...사장님이 얼마나 긴 삶을 살아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언젠가는 사장님께도 그 요괴처럼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는일이 있겠죠? 그리고, 그 누군가가 사장님보다 먼저 떠나게 될지도 모르고요. 근데 그게 언제든 사장님께서 많이 좌절하고 많이 슬퍼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어요. 사장님은 좋은분이시니까.(차분한 목소리로 말하던 당신이 어깨를 으쓱이는것을 본 소녀가 베시시 미소를 짓더니 조곤조곤하게 말한다.) 네에!!!(고개를 열심히 끄덕인 소녀는 토스트를 빨리 먹고싶은듯 발을 동동 구른다.)어... 아.... 불쾌하지않아요. 오히려 사장님처럼 근사하신분과 데이트를 한다면 저야 영광이죠.(자신의 눈치를 살피는듯한 당신을 보고 눈을 느릿하게 깜빡이던 소녀가 이내 고개를 저으며 속삭이듯이 말한다.) -
166 봄주 ◆jxtq/UiSg2 (7344427E+5) 2020. 6. 14. 오후 11:08:00#우우우... 친구가 잡고 안놔줘서 이제 집에들어왔어어...(비비적❤️)
#늦게와서 미안해 시후주.. -
167 시후주 ◆oEH32XWGnI (2983858E+5) 2020. 6. 14. 오후 11:10:11>>165
.... 그러고보면 봄양은 대범한건지, 겁이 없는건지.. 아니면 굳센건지 모르겠어요. 도깨비를 봤을 때는 벌벌 떨었는데 구미호인 저를 보고도 그렇게 차분하게 웃어보이는건... ( 소녀가 베시시 미소를 지으며 조곤조곤 하는 말을 들은 소년이 잠시 생각에 잠긴 듯 하다가 조심스럽게 물음을 던진다. 조금은 혼란스러워 보이기도 했다. ) 먹고 싶으면 먹어도 되는데.. 굳이 참을 필요는 없다구요? ( 소녀가 발을 동동 구르는 모습에 작게 웃은 소년이 괜찮다는 듯 부드럽게 말한다.. ) ... 저야말로 영광입니다. 봄양. 데이트라고 하자면.. 몇백년만에 처음이니까요. ( 고개를 젓는 소녀의 모습에 눈이 조금 커진 소년이 이내 피식 웃으며 자신이야 말로 고맙다는 듯 가볍게 고개를 끄덕이고는 토스트를 베어문다. 토스트를 베어무는 소년의 입가에는 만족스러움이 묻어나고 있었다. ) -
168 시후주 ◆oEH32XWGnI (2983858E+5) 2020. 6. 14. 오후 11:11:19# 어서와, 보미주!!! (꼬옥❤️)
# 좋은 하루 보냈어? 재밌게 놀았으면 어쩔 수 없지~! (비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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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봄주 ◆jxtq/UiSg2 (7344427E+5) 2020. 6. 14. 오후 11:26:35>>167
그야... 그 도깨비가 요괴가 아니라 인간이었다고 하더라도 갑자기 밤에 그렇게 나타났으면 당연히 무서워했을거고, 또... 도깨비로 변했을때 되게 무섭게생겼었잖아요. 하지만 사장님은 친절하고, 멋있으시고 구미호일때도 변함없이 멋있으셨는걸요? 꼬리도 되게 폭신폭신해서 기분좋았구요.(조심스럽게 물음을 던지는 당신을 본 소녀가 오히려 고개를 갸웃거리더니 이내 맑은 미소를 지어보이며 말한다.) 우우우... 그럼 잘먹겠습니다!!!(원하는말을 들은듯 베시시 미소를 지은 소녀가 노릇노릇한 토스트를 집더니 와앙, 하고 베어물고는 맛있어서 행복하다는듯 우우움!!! 하는 소리를 낸다.) -
170 봄주 ◆jxtq/UiSg2 (7344427E+5) 2020. 6. 14. 오후 11:27:23#좋은 하루 보냈지이!!!(비비적❤️)
#우으... 그래도 늦게와서 미안해...(꼬옥❤️) -
171 시후주 ◆oEH32XWGnI (2983858E+5) 2020. 6. 14. 오후 11:30:34>>169
... 음, 확실히 보여준 건 꼬리밖에 없지만 완전히 지금 이 모습만이 제 완전한 모습은 아니라고 해야할까요.. 진짜 모습을 보면 봄양이 피할까봐 보여드리긴 그렇지만.. ( 소녀가 고개를 갸웃거리다 미소를 지으며 하는 말에 조금 찔리는 구석이 있는 듯 오묘한 표정을 지으며 뺨을 긁적인다. ) 맛있게 먹어요, 봄양. ( 소녀가 힘차게 말하는 것을 듣곤 부드럽게 답한 소년은 토스트를 한입 베어문다. 그러다 소녀가 맛있게 오물거리는 모습을 보며 피식 웃고는 턱을 괸 체 바라본다. ) 봄양은 참 맛있게 먹네요. 보는 사람이 다 흐뭇할 정도로.. 이걸로 칭찬 많이 받았죠, 예전부터? 왠지 그랬을 것 같은데. ( 소년은 소녀를 따스한 눈으로 보며 다정하게 물음을 던진다. ) 아니라면 저부터 칭찬해야할까 싶기도 하구. 봄양 먹는 모습.. 보고만 있어도 배가 부르거든요. -
172 시후주 ◆oEH32XWGnI (2983858E+5) 2020. 6. 14. 오후 11:33:00# 히히, 재밌게 놀고 왔다면 시후주는 그걸로 행복해. (꼬옥❤️)
# 괜찮아~ 그래도 이렇게 와줬는걸? 보미주 한번이라도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좋은데. (비비적❤️)
# 목을 쬐끔 빠질뻔 했지만? (키득) -
173 봄주 ◆jxtq/UiSg2 (7344427E+5) 2020. 6. 14. 오후 11:44:03>>171
진짜...모습이요...?!(오묘한 미소를 지은 당신이 뺨을 긁적이는것을 본 소녀는 당신이 말한 진짜모습이 궁금한듯 눈을 반짝이며 당신을 바라본다.)우움... 안그래도 친구들이 먹방BJ같은거하면 잘 할것같다고 하긴했어요~(토스트를 맛있게 오물거리다 꿀꺽 삼킨 소녀는 그런 자신을 턱을 괸채 따스한 눈으로 바라보던 당신이 다정하게 말하는 것을 듣더니 씨익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 -
174 봄주 ◆jxtq/UiSg2 (7344427E+5) 2020. 6. 14. 오후 11:47:37#우우우... 목은 빠지면 안된다가ㅗ...!!!!(꼬옥❤️)
#늦게온만큼 시후주랑 더 있고싶지만 이만 시후주꿈꾸러가야할시간이되렸어.,.(비비적❤️) -
175 시후주 ◆oEH32XWGnI (2983858E+5) 2020. 6. 14. 오후 11:47:43>>173
뭐... 제일 좋은거는 볼 일이 없는거고.. 어, 이런 곳에서 보여드리긴 좀 그래서.. ( 소녀가 눈을 반짝이는 것을 보며 호기심이 발동하기 시작했다는 사실을 깨달은 소년이 조심스럽게 중얼거린다. ) 확실히 친구분들의 눈이 확실하긴 하네요. 예쁜데다가 먹는 것도 잘먹는 봄양이라면 확실히 인기가 있겠어요. ( 자신감 가득한 소녀의 미소에 동의하듯 고개를 끄덕이며 무언가 생각하던 소년이 고개를 휙 든다. ) 나중에는 카페에서 먹방하는 것을 찍어서 카페 유튜브라도 만들어야 할까봐요. 봄양도 앞으로 오래 일하다보면 월급도 올려드려야 할테니.. 유튜브로 짭짤하게 수입을 만들어도... ( 순식간에 사업마인드로 돌아간 소년이 중얼중얼거리며 말하더니 소녀를 보며 눈을 반짝인다. ) .... 우리 해볼까요, 봄양. 봄양이라면 가능해요...! ( 이런 면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설레임이 가득담긴 눈을 반짝이는 소년이었다. 아무래도 카페 일에 관련된 건 나름대로 열성적인 모양이었다. ) -
176 시후주 ◆oEH32XWGnI (2983858E+5) 2020. 6. 14. 오후 11:48:27# 보미주 오매불망 기다리느라 어쩔 수 없었다구~! (비비적❤️)
# 응응, 졸리면 어쩔 수 없지.. 자러가자..! (꼬옥❤️)
# 시후주 꿈꾸러 가자! -
177 봄주 ◆jxtq/UiSg2 (7344427E+5) 2020. 6. 14. 오후 11:49:55#우우웅... 꿈속에서 만나!!!(비비적❤️)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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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시후주 ◆oEH32XWGnI (9666673E+5) 2020. 6. 15. 오전 12:01:06시후와 봄이 453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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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시후주 ◆oEH32XWGnI (9666673E+5) 2020. 6. 15. 오전 12:13:24# 이번주도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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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시후주 ◆oEH32XWGnI (9666673E+5) 2020. 6. 15. 오전 10:22:32# 아침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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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시후주 ◆oEH32XWGnI (9666673E+5) 2020. 6. 15. 오후 12:19:55# 점심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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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시후주 ◆oEH32XWGnI (9666673E+5) 2020. 6. 15. 오후 2:57:17# 오후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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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시후주 ◆oEH32XWGnI (9666673E+5) 2020. 6. 15. 오후 6:04:09# 슬쩍 올려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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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시후주 ◆oEH32XWGnI (9666673E+5) 2020. 6. 15. 오후 7:33:57# 저녁 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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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시후주 ◆oEH32XWGnI (9666673E+5) 2020. 6. 15. 오후 9:09:02# 밤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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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시후주 ◆oEH32XWGnI (9666673E+5) 2020. 6. 15. 오후 10:08:24# 시트 정리.
>>54 윤시후
>>93 한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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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 시후주 ◆oEH32XWGnI (9666673E+5) 2020. 6. 15. 오후 10:36:02# 오늘도 바쁜 모양이구나... 조금이라도 보면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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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봄주 ◆jxtq/UiSg2 (192916E+56) 2020. 6. 15. 오후 11:18:01>>175
구미호의 진짜 모습이면.... 막, 엄청 커다란 여우같은건가요????(당신이 조심스럽게 중얼거리는것을 듣고 당신의 진짜 모습을 상상하는듯하던 소녀가 눈을 초롱거리더니 볼을 옅은 복숭아빛으로 물들인다.) 에이~ 예쁘긴요~(당신의 말에 쑥스러운듯 손을 내저으며 말하던 소녀는 고개를 홱, 든 당신이 설레임이 가득한 눈을 반짝이며 열성적으로 말하는 것을 듣더니 놀란듯 눈을 느릿하게 깜빡인다.) 사...사장님이 그러시다니까 한번 해볼까요...?(당신이 의외의 모습을 보여주자 조금 놀란듯하던 소녀가 이내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 -
189 봄주 ◆jxtq/UiSg2 (192916E+56) 2020. 6. 15. 오후 11:18:37#우우... 오늘도 늦어버렸네에...(꼬옥❤️)
#진짜 요즘따라 왜이렇게 바쁜지모르겠어... -
190 시후주 ◆oEH32XWGnI (9666673E+5) 2020. 6. 15. 오후 11:23:29>>188
정답에 가깝긴 하네요. 센스도 좋으셔라. ( 소녀가 눈을 초롱이며 하는 말에 놀랐다는 듯 눈이 조금 커진 소년이 작게 중얼거린다. ) 아니에요. 제가 봐온 인간 중에 봄양은 손에 꼽을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망나니 시절의 제가 봤다면.... ( 무언가 말을 하려던 소년은 이건 차마 말 못 하겠다는 듯 입을 꾹 다문체 어색하게 웃어보인다. 구미호의 눈에 들어온 아름다운 처자의 운명이 어떨지 차마 자신의 입으로는 말하지 못 할테니. ) 봄양이 좀 더 가게에 적응하게 되면 제대로 한번 해봐야겠어요. 왠지 주시청자라던가 그런건 요괴들이 대부분일 것 같긴 하지만.. ( 소녀가 어색한 미소를 지어보이자 순간 자신이 흥분했던 것을 꺠달은 소년이 부끄러운 듯 헛기침을 한다. ) 아무튼.. 봄양은 마음막 먹으면 어지간한건 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겁니다. -
191 시후주 ◆oEH32XWGnI (9666673E+5) 2020. 6. 15. 오후 11:24:07# 봄주, 어서와~! 보고 싶었어!! (꼬옥❤️)
# 월요일이라 그런가 보미주 보고 싶어서 목이 쬐끔 빠져버렸어~ (키득)(비비적❤️) -
192 봄주 ◆jxtq/UiSg2 (192916E+56) 2020. 6. 15. 오후 11:31:23>>190
우...우와아...!!!! 진짜요???!! 완전 귀엽겠다!!!! 아니지... 그래도 사장님이시니까... 완전 멋있을것같아요!!!!(당신이 중얼거리는것을 듣고 눈을 왕방울만하게 뜨며 입을 자그마한 양손으로 가린 소녀가 이내 발을 동동구르며 말한다.)네? 망나니 시절이요???(입을 꾹 다문 당신이 어색하게 웃는 것을 본 소녀가 의외라는듯 눈을 깜박이며 중얼거리듯이 말한다.) 음... 네! 저는 마음만 먹으면 다 할수있는 사람이니까, 나중에 먹방BJ도 한번 도전해볼게요~(부끄러운듯 헛기침을 하는 당신을 보며 베시시 미소를 지은 소녀가 고개를 끄덕인다.) -
193 봄주 ◆jxtq/UiSg2 (192916E+56) 2020. 6. 15. 오후 11:31:59#나도 보고싶었어어...!!!!(맞꼬옥❤️)
#우우우... 목이 빠져버리면 안된다구..!!!! -
194 시후주 ◆oEH32XWGnI (9666673E+5) 2020. 6. 15. 오후 11:35:59>>192
..... 살면서 처음 듣는 말이네요. 아직 보지 않고서는 하는 말이겠지만요. ( 소녀가 입을 자그마한 손으로 가린체 귀엽게 발을 동동 구르자 그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던 소년은 이내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머리를 쓸어넘긴다. ) 저도 지금의 봄양처럼 어리숙하고 조금은 서툴지만 자신감은 가득하던 시절이 있었답니다. 그때는 좀 어마어마하게 살았거든요. 지금의 봄양은 상상하지 못 하겠지만.. 뭐, 그래봐야 옛날 이야기랍니다. ( 소녀가 눈을 깜빡이며 자신을 빤히 바라보자 장난스레 손을 뻗어 소녀의 코를 톡하고 건드려주며 부드럽게 이야기 한다. ) 음... 그치만 생각해보니 먹방bj를 한다고 가게를 그만두면 그건 엄청난 손실일테니까... 좀 미뤄두는 것도 좋겠네요. ( 소녀의 말에 곰곰히 생각해보더니 고개를 저으며 말한다. 그러다 손님들이 다시 몰려들어오는 것을 보며 소녀가 오전처럼 해보라는 듯 한걸음 물러서며 자그맣게 속삭인다. ) ... 전, 봄양과 둘이서 여기를 오래 지키고 싶거든요. 될 수 있다면 -
195 시후주 ◆oEH32XWGnI (9666673E+5) 2020. 6. 15. 오후 11:36:32# 요즘 봄주력이 떨어지고 있는거 알려나 몰라~ (비비적❤️)
# 그치만 봄주가 보고 싶어서 어쩔 수 없는 현상이라구~ (키득)(꼬옥❤️) -
196 봄주 ◆jxtq/UiSg2 (192916E+56) 2020. 6. 15. 오후 11:47:21>>194
그치만... 그냥 여우도 귀여운데 엄청 큰 여우잖아요!!! 그럼 몇배로 귀여울거라구요!!!!(자신을 흐뭇하게 바라보던 당신이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말하는 것을 들은 소녀가 무슨말을 하냐는듯이 고개를 젓더니 진지한 얼굴로 말한다.) 우움... 그런시절의 사장님이라니, 뭔가 상상이 가지는않네요.(자신의 톡건드는 당신의 손길이 느껴지자 키득키득 웃은 소녀가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말한다.)우윽... 도와주기로 하셨잖아요 사장님...!(손님들이 우르르 몰려오는 것을 보며 얼굴이 새하얗게질리던 소녀는 이내 당신이 한걸음 뒤로 물러서자 다급하게 당신을 붙잡으려는듯이 말한다.) -
197 봄주 ◆jxtq/UiSg2 (192916E+56) 2020. 6. 15. 오후 11:47:59#우우우... 잘 알고있어서 미안하다구우...(꼬옥❤️)
#안돼 안돼...!! 목이 빠지면 안된다구!!!(비비적❤️) -
198 시후주 ◆oEH32XWGnI (9666673E+5) 2020. 6. 15. 오후 11:53:10>>197
... 봄양은 이상한 부분에서 진지하네요. 이거 참, 보여드릴 수도 없고.. ( 소녀가 진지하게 얼굴을 하고선 내뱉는 말에 어찌 말해야 모르겠다는 듯 뺨을 매만지며 중얼거린다. ) 뭐, 그닥 보기 좋은 모습은 아니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시절의 저라면 이렇게 봄양과 장난을 치면서 시간을 보내지는 못 했을테니.. 딱히 그립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콧잔등을 건드리자 귀엽게 찡긋거리는 소녀의 머리를 이제는 좀 더 자연스럽게 쓰다듬어주며 소년이 다정하게 말한다. 소녀와의 시간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처럼. ) 걱정마세요, 봄양. 일단 봄양은 주문을 받아주시고, 전 만들고.. 그러면 되겠죠? 전 어디 가지 않아요. ( 소녀가 새하얗게 질려선 자신을 붙잡으려는 듯 말하자 자신도 모르게 소녀의 자그마한 손을 깍지껴 잡아주며 달래듯 말한 소년은 부드럽게 미소를 지으며 부탁한다는 듯 말하곤 주방에 서서 소녀가 주문을 받아서 알려주길 기다린다. ) -
199 시후주 ◆oEH32XWGnI (9666673E+5) 2020. 6. 15. 오후 11:54:00# 그럼 봄주가 부지런히 채워줘야 하겠는걸~!! (키득)
# 알았어~ 일단 오늘은 목 다시 넣어뒀으니까 내일은 조금만 더 빨리 와주면 좋겠는걸~ (뽀뽀❤️3❤️) -
200 봄주 ◆jxtq/UiSg2 (9510471E+5) 2020. 6. 16. 오전 12:00:50#우우...내가 꽉꽉 채워줄게...!!!(꼬옥❤️)
#우으.... 그게에... 내일은 회식때문애 못올지도몰라...(울먹) 대신 모레는 꼭 빨리 들어올게...!!!! -
201 시후주 ◆oEH32XWGnI (3107842E+5) 2020. 6. 16. 오전 12:03:29# 좋아좋아~! 열심히 충전 중이라구! (꼬옥❤️)
# 앗... 그렇구나... 잠깐이라도 왔다 가주면 힘이 나니까 회식 전에라도 한번만 와주면 좋겠다! (비비적❤️)
# 언제든지 기다리구 있으니까! -
202 봄주 ◆jxtq/UiSg2 (9510471E+5) 2020. 6. 16. 오전 12:06:39#우우웅.... 올 수 있으면 꼭 올게..!!!(꼬옥❤️)
#우우.... 진짜 아쉽지만 이제 자러가야할&ㅓㅅ같아...(비비적❤️)
#꿈속에서 만나 시후주!!!! -
203 시후주 ◆oEH32XWGnI (3107842E+5) 2020. 6. 16. 오전 12:07:18# 그래, 좋은 꿈꾸고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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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시후주 ◆oEH32XWGnI (3107842E+5) 2020. 6. 16. 오전 12:21:21시후와 봄이 454일째
# 시트 정리.
이 주제글의 54 윤시후
이 주제글의 93 한봄 -
205 시후주 ◆oEH32XWGnI (3107842E+5) 2020. 6. 16. 오전 12:53:34# 시트 정리..(실수)
>>54 윤시후
>>93 한봄 -
206 시후주 ◆oEH32XWGnI (3107842E+5) 2020. 6. 16. 오전 9:47:22# 아침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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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시후주 ◆oEH32XWGnI (3107842E+5) 2020. 6. 16. 오후 12:17:11# 점심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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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시후주 ◆oEH32XWGnI (0182027E+5) 2020. 6. 16. 오후 4:10:53# 오후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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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시후주 ◆oEH32XWGnI (3107842E+5) 2020. 6. 16. 오후 7:41:16# 저녁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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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시후주 ◆oEH32XWGnI (3107842E+5) 2020. 6. 16. 오후 9:56:08# 밤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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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시후주 ◆oEH32XWGnI (3107842E+5) 2020. 6. 16. 오후 10:11:07# 오늘은 보기 힘드려나...! 그래도 기다려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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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시후주 ◆oEH32XWGnI (3107842E+5) 2020. 6. 16. 오후 11:39:47# 오늘 하루도 기분 좋게 보냈길 바래. 회식이라고 했는데 재밌게 즐겼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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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시후주 ◆oEH32XWGnI (8360781E+5) 2020. 6. 17. 오전 12:03:01시후와 봄이 455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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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시후주 ◆oEH32XWGnI (8360781E+5) 2020. 6. 17. 오전 8:08:21# 아침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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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시후주 ◆oEH32XWGnI (8360781E+5) 2020. 6. 17. 오후 12:20:33# 점심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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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시후주 ◆oEH32XWGnI (8360781E+5) 2020. 6. 17. 오후 3:26:21# 오후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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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시후주 ◆oEH32XWGnI (8360781E+5) 2020. 6. 17. 오후 6:53:54# 저녁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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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시후주 ◆oEH32XWGnI (9717821E+5) 2020. 6. 17. 오후 8:28:34# 오늘은 볼 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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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봄주 ◆jxtq/UiSg2 (2337014E+6) 2020. 6. 17. 오후 9:35:13>>198
우우우... 사장님이 그렇게 말씀하시니까 엄청엄청 보고싶어졌어요오..!!!(당신이 뺨을 매만지며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볼을 복숭아빛으로 물들이며 눈을 초롱거린다.) 어라... 그거 저랑 있는 시간이 제~일 좋다는거에요????(자신의 머리를 쓰다듬는 당신의 손길에 기분이좋은듯 베시시 웃던 소녀가 장난기 가득한 목소리로 말한다.)어.... 네에.... 그럼 열심히 일해 볼게요..!!!(자신의 자그마한 손에 당신의 커다란 손이 깍지껴지자 놀란듯 눈을 왕방울만하게 뜨던 소녀가 이내 천천히 고개를 끄덕이며 말한다.) -
220 시후주 ◆oEH32XWGnI (0799184E+5) 2020. 6. 17. 오후 9:35:40# 좋은 노래와 함께 밤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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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봄주 ◆jxtq/UiSg2 (2337014E+6) 2020. 6. 17. 오후 9:35:44#갱신!!!
#우우... 어제는 결국 못왔네에...(비비적❤️)
#좋은하루 보냈어???? -
222 시후주 ◆oEH32XWGnI (0799184E+5) 2020. 6. 17. 오후 9:39:08>>219
... 아하하, 나중에 혹시라도 보여줄 기회가 생긴다면 보여드릴게요. 보여드릴 일이 없는게 좋을 것 같기도 하지만.. ( 소녀가 귀여운 표정을 한 체 눈을 초롱거리자 소년은 어쩔 수 없다는 듯 중얼거리며 웃어보인다. ) 뭐, 그런셈이죠. 왜요? 그랬으면 좋겠나요? ( 소녀가 이제는 자연스레 자신의 손길을 받아들이자 묘한 눈을 하던 소년은 이내 짓궂은 미소를 옅게 지어보이며 되묻는다. ) 자, 그러면 얼른 주문 받아주세요. 손님이 기다리시네요. ( 살며시 손을 놓아주며 소녀를 믿는다는 듯 바라본 소년이 앞치마를 하며 빠르게 움직일 준비를 한다. ) -
223 시후주 ◆oEH32XWGnI (0799184E+5) 2020. 6. 17. 오후 9:40:09# 어서와! 봄주!! (꼬옥♡)
# 뭐, 어쩔 수 없지..! 힘들었을테니까..! (비비적♡)
# 난 그냥 그랬어..! 봄주는? 좋은 하루 보냈어? -
224 봄주 ◆jxtq/UiSg2 (2337014E+6) 2020. 6. 17. 오후 9:54:31>>222
우와아..!!! 약속하신거에요!!! 나중에 보여줄 기회가 생긴다면 꼭 보여주시기에요!!!!(당신이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눈을 반짝이더니 환한 미소를 지으며 자신의 자그마한 새끼손가락을 내민다.) 흐흥~ 저야 뭐... 저랑 있는 시간이 제일 좋다는데 싫을리는없으니까요.(짓궂은 미소를 지은 당신이 되묻는것을 들은 소녀가 고개를 살짝 끄덕이더니 베시시 웃으며 말한다.)네!(씩씩한 목소리로 답한 소녀는 이내 우르르 들어오는 손님들의 주문을 받기 시작한다.) -
225 봄주 ◆jxtq/UiSg2 (2337014E+6) 2020. 6. 17. 오후 9:55:41#우우... 오랜만에 많이 마셨지뭐야...(꼬옥❤️)
#나도 그냥그랬는데 시후주를 만나서 좋은하루가됐지!!!(비비적❤️) -
226 시후주 ◆oEH32XWGnI (0799184E+5) 2020. 6. 17. 오후 9:59:50>>224
... 약속이에요. 저희는 약속을 참 자주 하는 것 같지만.. 썩 괜찮네요. ( 소년은 소녀가 아름다운 미소를 지어보이며 내미는 자그마한 손가락을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커다란 손가락을 엮어 약속을 하며 부드럽게 속삭인다. ) 하긴 그렇긴 하네요. 봄양이 기분이 좋다면 된거죠. ( 소녀의 순수한 미소를 보며 이상한 기분이 드는지 눈을 깜빡이던 소년은 이내 부드럽게 고개를 끄덕이며 눈을 마주한다. 두사람의 시간은 곧 몰려드는 손님들 덕분에 금방 끝이 나버렸지만. ) ... 고생했어요, 봄양. 오늘 맛있는 걸 먹으러 간다는게 소문이라도 난건지 저희를 괴롭히려고 몰려온 것 같았네요. ( 폭풍같이 흘러간 시간을 돌아보며 조금은 지친 표정으로 중얼거리며 소녀에게 다가오는 소년이었다. 폐점시간이 되서야 조용해진 카페를 둘러보며 다가온 소년은 고생했다는 듯 소녀의 어깨를 살며시 주물러준다. ) 힘들다고 봄양이 도망치면 안되는데 말이죠. 소중한 알바를 잃기는 싫으니까. ( 다정한 목소리로 소녀를 바라보며 말한 소년은 눈웃음을 지어보인다. ) .. 이따 뭐 먹으러 갈지 생각해봤어요? -
227 시후주 ◆oEH32XWGnI (0799184E+5) 2020. 6. 17. 오후 10:00:49# 아구 그랬구나..! 너무 많이 마시면 몸 상한다구~ (꼬옥♡)
# 나도 봄주 보니까 기뻐! 좋은 하루로 변했다구~ 역시 봄주를 봐야한다니까?? (뽀뽀♡3♡) -
228 봄주 ◆jxtq/UiSg2 (2337014E+6) 2020. 6. 17. 오후 10:23:19>>226
약속하면 꼭 지켜야하는거, 알죠????(당신의 손가락과 자신의 손가락을 꼬옥 엮은 소녀가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말한다.)우우우... 수고하셨습니다아...(정신없이 주문을 받고 계산을 한 소녀가 추욱 늘어지듯이 카운터에 기대며 웅얼거리듯이 말한다. 하지만 이내 당신이 자신의 어깨를 주물러주자 시원한듯 나른한 표정을 지으며 앓는소리를 낸다.) 저도 여기만큼 좋은 일자리 없으니까 꾸욱 눌러붙아있을거라구요~(당신이 눈웃음을 짓는것을 본 소녀가 맑은 웃음소리를 내더니 장난스럽게 말한다.) 우움... 사장님 매운거 잘드세요? 제가 진짜 맛있는 매운떡볶이집 아는데... 거기 어떠세요? -
229 봄주 ◆jxtq/UiSg2 (2337014E+6) 2020. 6. 17. 오후 10:24:11#우웅... 그래서 당분간은 좀 쉬어야지~(베시시)(맞꼬옥❤️)
#히히, 나도 역시 시후주를 봐아해!(맞뽀뽀 ❤️3❤️) -
230 시후주 ◆oEH32XWGnI (8360781E+5) 2020. 6. 17. 오후 10:31:53>>228
그럼요, 게다가 봄양이랑 한 약속을 어기면 진짜로 천벌을 받을 것 같으니까 더 잘 지키고 싶어지는걸요? ( 소녀가 콧잔등을 찡긋거리자 키득거리며 소녀와 얽힌 새끼손가락에 살며시 더 힘을 주고 꽉 얽히며 부드럽게 속삭인다. ) 고생했어요, 그래도 많이 능숙해진 것 같은데요? 손님들이 말걸어도 자연스럽게 흘려넘기기도 하고, 오늘은 손발도 착착 맞아떨어져서 혼자선 엄두도 못할 양을 해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 어깨를 주물러주자 나른한 표정을 짓는 소녀를 보며 웃음을 살며시 터트린 소년이 부드럽게 소녀의 어깨와 팔을 풀어주려 주물러주며 다정하게 말한다. ) .. 그러다 제가 봄양은 안 놓아주면 어쩌려구요? ( 소녀와 살며시 눈을 마주한 소년이 어딘가 매혹적인 목소리로 속삭이듯 물음을 던진다. ) .. 봄양이 좋아하는 곳 같은데, 저야 상관없어요. 봄양이 먹고 싶은 걸 먹기로 한거기도 하고.. 그나저나 떡볶이 하나로 되겠어요? 떡볶이 먹으러 가는 김에 먹고 나서 아이스크림도 먹고, 같이 산책도 하고... 그리고 집까지 데려다 줄게요. 괜찮죠? ( 눈웃음을 지은체 상관없다는 듯 말한 소년이 다정하게 말을 이어나간다. 이미 머릿속으로 뭘 할지 대강 떠올린 것 같았다. 슬슬 마무리할 준비를 하려는 모양인지 청소도구함으로 향하던 소년이 돌아서선 장난스레 윙크를 해보인다. ) 왠지 진짜 데이트 하러 가는 것 같네요. 봄양한테는 실례일지도 모르는 말이지만, 후후. -
231 시후주 ◆oEH32XWGnI (8360781E+5) 2020. 6. 17. 오후 10:32:47# 좋아좋아~ 즐겁게 마시는 것도 좋지만 건강도 우선이라구~! (쓰담❤️)
# 그럼 오늘도, 내일도 봄주력을 충분히 채울 수 있는건가~?? (비비적❤️)
# 에~ 진짜??? -
232 시후주 ◆oEH32XWGnI (8360781E+5) 2020. 6. 17. 오후 11:07:12# 봄주는 자러간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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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시후주 ◆oEH32XWGnI (8360781E+5) 2020. 6. 17. 오후 11:44:49# 자러갔다면 푹 잤으면 좋겠네.. 졸리면 말해줬으면 좋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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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시후주 ◆oEH32XWGnI (6716028E+5) 2020. 6. 18. 오전 12:07:26시후와 봄이 456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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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시후주 ◆oEH32XWGnI (6716028E+5) 2020. 6. 18. 오전 8:05:46# 아침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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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시후주 ◆oEH32XWGnI (6716028E+5) 2020. 6. 18. 오후 12:01:56# 점심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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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시후주 ◆oEH32XWGnI (6716028E+5) 2020. 6. 18. 오후 4:22:36# 오후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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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시후주 ◆oEH32XWGnI (8292887E+5) 2020. 6. 18. 오후 6:53:01# 저녁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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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시후주 ◆oEH32XWGnI (6716028E+5) 2020. 6. 18. 오후 9:46:02# 밤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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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시후주 ◆oEH32XWGnI (6716028E+5) 2020. 6. 18. 오후 10:23:37# 바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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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봄주 ◆jxtq/UiSg2 (8718033E+5) 2020. 6. 18. 오후 10:24:05>>230
와아~ 엄청 큰 여우!!!!(자신의 손가락에 힘을 주어 손가락을 엮은 당신이 부드럽게 속삭이는것을 들은 소녀가 베시시 웃으며 말한다.) 흐흥... 이제 잘한다구요~(자신의 어깨와 팔을 부드럽게 주무르는 당신의 손길을 느낀 소녀가 흐물거리는듯한 표정을 지으며 장난기 가득한 목소리로 중얼거리듯이 말한다.)음... 그럼 평생 직장을 얻으니까 저야 좋은거 아닐까요???(자신과 눈을 맞춘 당신이 속삭이는것을 듣고 잠시 고민을 하던 소녀가 고개를 살짝 기울이며 말한다.)우와.. 완전 좋아요!!! 떡볶이에 아이스크림이라니.. 제가 좋아하는것만 쏙쏙 뽑아서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혹시 사장님 독심술 같은것도 할 수 있으신거에요????(눈웃음을 지은 당신이 다정하게 말하는 것을 듣고 완전 좋다는듯 맑은 웃음소리를 내던 소녀가 이내 눈을 가늘게 뜨며 의심스럽다는듯이 말한다.)저번에도 말했지만, 사장님같이 멋진분이라면 언제든 환영이라구요~ -
243 봄주 ◆jxtq/UiSg2 (8718033E+5) 2020. 6. 18. 오후 10:24:33#갱신!!!
#우으... 어제는 또 기절잠을 잤네... -
244 시후주 ◆oEH32XWGnI (6716028E+5) 2020. 6. 18. 오후 10:34:15>>242
봄양이 지금 뭘 상상하고 있는지 보이는 것만 같은 느낌인데... ( 기분 좋은 듯 해맑게 미소를 지어보이는 소녀를 보며 소년은 오묘한 표정을 지어보인다. ) 알아요, 제가 그래서 봄양을 더 믿고 있는거랍니다. ( 소녀가 자신만만하게 하는 말에 피식 웃은 소년은 소녀의 어깨를 정성껏 주물거리며 다정하게 속삭인다. ) 그런가요? 그러면 아예 놓아주지 않는 쪽도 생각해봐야 하겠는걸요, 괜찮죠? ( 소녀가 고개를 살짝 기울여보이자 장난스레 윙크를 해보이며 그것도 나쁘지 않다는 듯 부드럽게 말한다. ) .. 왠지 봄양은 좋아할 것 같은 것들이라서. 틀린게 아니라니 기분은 좋네요. 일단 오늘 코스는 잘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 소녀가 눈을 가늘게 뜨며 의심하듯 말하자 고개를 살짝 저어보인 소년이 소녀의 코 끝을 손가락으로 간지럽히곤 눈웃음을 지으며 말한다.) ( 소녀의 대답에 왠지 묘한 표정을 짓던 소년은 일단 청소를 후다닥 끝마치고는 소녀와 가게를 나설 준비를 한다. 문을 열고 먼저 나가던 소년은 조심스럽게 손을 내민다. 마치 소녀에게 손을 잡으라는 듯. ) 그러면 가볼까요, 봄양? -
245 시후주 ◆oEH32XWGnI (6716028E+5) 2020. 6. 18. 오후 10:34:52# 어서와, 봄주!! 보고 싶었어..!! (꼬옥❤️)
# 그랬구나.. 왠지 그런 것 같았어..!(비비적❤️)좋은 하루 보냈어? -
246 봄주 ◆jxtq/UiSg2 (8718033E+5) 2020. 6. 18. 오후 10:43:04>>244
우움... 사실은 사장님이 엄청 큰 여우로 변한 모습을 상상하고 있었어요. 상상만해도 너무 귀여워서 계속 웃음이 나오는거있죠????(오묘한 표정을 짓는 당신을 본 소녀가 장난스럽게 고민하는척을 하더니 이내 베시시 미소를 지으며 속삭이듯이 말한다.) 저야 그래만주신다면 감사한거죠오...(장난스레 윙크를 한 당신이 부드럽게 말하는 것을 들은 소녀가 당신을 따라 윙크를 한다.)(눈을 가늘게 뜬 채 당신을 바라보던 소녀는 고개를 살짝 저은 당신이 자신의 코 끝은 손가락으로 간지럽히자 맑은 웃음소리를 내며 콧잔등을 찡긋거린다.) ...네! 얼른 가요!!!(문을 먼저 열고 나가려던 당신이 조심스럽게 손을 내밀자 당신의 커다란 손을 잠시 내려다보던 소녀가 이내 당신의 손 위에 자신의 손을 겹치며 베시시 미소를 짓는다.) -
247 봄주 ◆jxtq/UiSg2 (8718033E+5) 2020. 6. 18. 오후 10:43:53#나도 보고싶었어어...!!!(맞꼬옥❤️)
#우웅.. 시후주를 만나서 좋은하루가됐지!!!(비비적❤️) 시후주는요오???? -
248 시후주 ◆oEH32XWGnI (6716028E+5) 2020. 6. 18. 오후 10:47:18>>246
아하하, 정말이지.. 긍정적인 면은 못 따라가겠네요. 진짜.. ( 소녀가 고민하는 듯 하다가 이내 베시시 웃어보이며 말하는 것을 들은 소년은 졌다는 듯 고개를 저으며 어깨를 으쓱한다. 그럼에도 소녀의 긍정적인 면은 좋은 듯 미소를 머금고 있었다. ) 나중에 말 바꾸면 안된답니다. 요괴가 무섭다거나, 월급이 짜다거나, 일이 너무 많다거나.. 들어도 못 들은 척 해버릴거에요. ( 자신을 따라 윙크를 하는 소녀를 보며 웃음을 흘리던 소년은 조금 풀어진 모습으로 팔짱을 낀 체 고개를 살짝 돌리고는 곁눈질로 소녀를 보며 말을 덧붙인다. ) 음.. 그나저나 봄양이 가려던 가게는 어딘가요? 이번에는 제가 모르는 부분이라서 봄양이 이끌어줘야 할 것 같은데. 믿고 따라갈게요. ( 소녀와 손을 부드럽게 쥔 체 카페를 나서던 소년은 이내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는지 소녀에게 이젠 맡기겠다는 듯 부드럽게 말한다. ) 잔뜩 기대하고 있으니까 잘 부탁드려요, 봄양. -
249 시후주 ◆oEH32XWGnI (6716028E+5) 2020. 6. 18. 오후 10:48:06# 내가 더 보고 싶었는걸...!! 어제도 조금밖에 못 보고.. ㅠ (꼬옥❤️)
# 나도나도 봄주 봐서 좋은 하루가 됐어!! (비비적❤️)
# 봄주력이 조금 부족해서 아슬아슬 했지만?? (뽀뽀❤️3❤️) -
250 봄주 ◆jxtq/UiSg2 (8718033E+5) 2020. 6. 18. 오후 11:00:03>>248
(졌다는듯 고개를 저은 당신이 어깨를 으쓱이며 미소를 짓는것을 본 소녀가 맑은 웃음소리를 낸다.) 그럴일 없으니까 걱정붙들어매셔도 된다구요~(자신을 보며 웃음을 흘리던 당신이 팔짱을 낀채 곁눈질로 자신을 바라보자 씨익 미소를 지은 소녀가 자신만 믿으라는듯 자신만만한 표정을 지으며 말한다.) 좋아요!!! 저만 믿고 따라오세요!!!!(당신이 부드럽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고개를 크게 끄덕이더니 당신의 손을 꼬옥 잡은채 걸음을 옮긴다.) 근데 거기 엄청 매운데 괜찮으시겠어요??? -
251 봄주 ◆jxtq/UiSg2 (8718033E+5) 2020. 6. 18. 오후 11:00:53#우우우... 나도 엄청 엄청 보고싶었지만 오늘은 시후주에게 양보해줄까...???(맞꼬옥❤️)
#사실은 나도 시후주력이 아슬아슬했어...(맞뽀뽀 ❤️3❤️) -
252 시후주 ◆oEH32XWGnI (6716028E+5) 2020. 6. 18. 오후 11:04:18>>250
봄양이 그렇게 말하니까 믿어야겠죠. 할 수 없네요. ( 소녀가 자신만 믿으라는 듯 자신있게 하는 말에 물끄러미 보던 소년은 어쩔 수 없다는 듯 고개를 살살 저으면서도 입가에는 미소를 띈 체 소녀를 바라본다. ) 이미 봄양을 믿고 몸을 맡겼는걸요? 여기서 더이상 더 믿고 맡기기도 힘들답니다. ( 소녀가 손을 꼬옥 잡고 걸음을 옮기며 하는 말에 나란히 걸음을 맞춰 걸어가며 소년은 이미 그런지 오래라는 듯 다정하게 소녀의 손등을 엄지손가락으로 살살 매만져준다. ) 음, 전 괜찮아요. 매워서 울먹이는 봄양을 달랠 마음의 준비와 주변의 시선을 이겨낼 각오는 다진 상태니까요..! ( 뭔가 괜찮다는 쪽이 완전히 방향이 어긋난 듯 싶었지만 소년은 그저 해맑은 눈으로 자신만 믿으라는 듯 말한다. ) 엉엉 울면 제가 잘 달래줄게요. 마음 놓고 봄양은 식사를 즐기면 된답니다. -
253 시후주 ◆oEH32XWGnI (6716028E+5) 2020. 6. 18. 오후 11:05:15# 오늘은 그러면 시후주한테 양보하기~! 내일은 내가 양보해줄게~ (비비적❤️)
# 그러면 얼른 채워줘야 하겠는걸~! 평일엔 조금밖에 못봐서 아슬아슬하다구~ (뽀뽀❤️3❤️)
# 진짜 악역으로는 다른 구미호를 출현시키는게 좋으려나~? (꼬옥❤️) -
254 봄주 ◆jxtq/UiSg2 (8718033E+5) 2020. 6. 18. 오후 11:21:53>>252
(자신을 물끄러미 보던 당신이 고개를 살살 저으며 입가에 미소를 띄우는것을 본 소녀가 맑은 웃음소리를 흘린다.)..우윽... 사장님은 왜이렇게 마음이 간질간질해지는 행동을 잘 하시는거에요...(자신과 나란히 걸음을 맞춘 당신이 자신의 손등을 엄지손가락으로 다정하게 살살 매만지는것을 느낀 소녀가 웅얼거리듯이 말한다.)흐음... 제가 우는게 아닐텐데... 뭐, 알겠어요. 사장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시는걸보면 매운걸 잘 드시는것같으니까 오늘은 평소에 제가 먹던데로 제일 매운맛으로 시킬게요!!!!(해맑은 당신을 보고 중얼거리던 소녀가 이내 베시시 미소를 지으며 말하고는 자신이 평소 자주가던 떡볶이집으로 향한다.) -
255 봄주 ◆jxtq/UiSg2 (8718033E+5) 2020. 6. 18. 오후 11:22:44#좋아요오!!!(베시시)(꼬옥❤️)
#우우... 얼른 채워야한다구우..!!!(맞뽀뽀 ❤️3❤️)
#우움~ 그것도 좋을것같아!!!(꺄르르)(비비작❤️) -
256 시후주 ◆oEH32XWGnI (6716028E+5) 2020. 6. 18. 오후 11:25:30>>254
..? 뭐라구요, 봄양? ( 소녀의 손등을 살살 매만져주며 앞을 보고 걸어가던 소년은 옆에서 들려오는 소녀의 목소리를 제대로 듣지 못한 듯 부드러운 미소를 띈 체 고개를 갸웃하며 물음을 던진다. ) 헤에, 뭔가 봄양이 그렇게 말하니까 궁금하긴 하네요. 얼마나 매워서 그런걸까 싶기도 하고. 일단 이야기만 들어보면 봄양은 매운 걸 엄청 잘 먹는 모양이네요. ( 소녀가 기분 좋게 꺼내는 말에 눈을 깜빡이던 소년은 어찌됐든 어제의 겁먹은 모습이 아닌 기분이 좋아보이는 모습에 조금은 안도하며 소녀와 가게로 향한다. 앞으로 닥쳐올 미래를 알지 못한 체. ) .. 봄양이 데려올 법한 곳이네요. ( 손님들이 가득한 가게를 보며 놀란 눈을 한 소년이 소녀와 가게 안으로 들어가 자리를 잡고 앉으며 중얼거린다. ) 왠지 더 기대가 되는데요..? 어디, 메뉴 주문하는 것도 봄양한테 맡기는게 맞겠죠? 자, 얼마든지 해보도록 해요. -
257 시후주 ◆oEH32XWGnI (6716028E+5) 2020. 6. 18. 오후 11:27:25# 봄주가 좋으면 나도 좋아요~! (비비적❤️)
# 마자아.. 내일도 버티려면 봄주가 필요해!!! (꼬옥❤️)
# 나쁜 구미호는 봄주가 해보려나??? 아니면 내가 할까?? (쓰담❤️) -
258 봄주 ◆jxtq/UiSg2 (8718033E+5) 2020. 6. 18. 오후 11:34:55#시후주가 좋으면 나도 좋은데~(배시시)
#우우... 시후주력 더 채우고 싶은데 이만 자러가야할시간이야아..(맞꼬옥❤️)
#우웅... 그럼 내가 할래!!!!!(비비적❤️)
#답레는 내일줘도 될까요오..??? -
259 시후주 ◆oEH32XWGnI (6716028E+5) 2020. 6. 18. 오후 11:37:27# 그렇다면 다행이네요~!! (키득)
# 아앗... 그렇구나.. 시간 너무 빨라... (꼬옥❤️)
# 좋아좋아~!! 그러면 봄주한테 맡길게!! (비비적❤️)
# 졸리면 어쩔 수 없지..! 답레는 내일 주고 시후주 꿈꾸러 가자...! 봄주 더 보고 싶지만 어쩔 수 없으니까아.. (뽀뽀❤️3❤️) -
260 봄주 ◆jxtq/UiSg2 (8718033E+5) 2020. 6. 18. 오후 11:39:11#우우웅... 시후주도 봄주꿈꿔!!!(꼬ㅡㅗㄱ❤️)
#내일봐요오!!!! -
261 시후주 ◆oEH32XWGnI (6716028E+5) 2020. 6. 18. 오후 11:40:06# 응응~ 내일 봐요오!! (뽀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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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시후주 ◆oEH32XWGnI (9108713E+5) 2020. 6. 19. 오전 12:04:19시후와 봄이 457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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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 시후주 ◆oEH32XWGnI (9108713E+5) 2020. 6. 19. 오전 8:20:18# 아침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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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 시후주 ◆oEH32XWGnI (9108713E+5) 2020. 6. 19. 오후 12:29:26# 점심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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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 시후주 ◆oEH32XWGnI (9108713E+5) 2020. 6. 19. 오후 4:03:15# 오후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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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 시후주 ◆oEH32XWGnI (9108713E+5) 2020. 6. 19. 오후 6:34:27# 저녁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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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 시후주 ◆oEH32XWGnI (9108713E+5) 2020. 6. 19. 오후 9:23:12# 밤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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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 봄주 ◆jxtq/UiSg2 (322698E+59) 2020. 6. 19. 오후 10:03:29>>256
...못들으셨으면 됐어요.(자신의 손등을 살살 매만지며 걸어가던 당신이 부드러운 미소를 띄운채 고개를 갸웃거리며 말하는 것을 들은 소녀가 눈을 느릿하게 깜빡이더니 이내 고개를 살며시 저으며 중얼거리듯이 말한다.) 저, 매운거 엄청 좋아해요. 그래서그런지 친구들이 저랑 같이 밥먹는걸 힘들어해서 매운맛이랑 순한맛이랑 따로따로 시킬때도 있어요.(왠지모르게 쑥쓰러운듯 베시시 미소를 지은 소녀가 조곤조곤하게 말한다.)우움... 그럼 핵매운떡볶이 떡튀순세트 3인분이랑.. 날치알 주먹밥이랑 쿨피스 괜찮으세요???(당신과 함께 자리에 앉은 소녀가 메뉴판을 바라보며 고민을 하더니 이내 자신이 먹고싶은것과 당신을 배려하기위한듯한 음식을 말한다.) -
269 봄주 ◆jxtq/UiSg2 (322698E+59) 2020. 6. 19. 오후 10:03:50#갱신!!!
#오늘도 시후주를 만나 좋은하루야~!!!(꼬옥❤️) -
270 시후주 ◆oEH32XWGnI (9108713E+5) 2020. 6. 19. 오후 10:07:07>>268
....? ( 소녀가 느릿하게 눈을 깜빡이다 내놓는 자그마한 중얼거림에 소년은 그저 이유를 모르겠다는 듯 눈이 조금 커진 체 몇차례 고개를 좌우로 갸웃거릴 뿐이었다. ) 음, 자연스럽게 봄양이 좋아하는걸 알아냈어요. 이런 건 머리 속에 잘 기억해둘게요. 분명 요긴하게 써먹을 곳이 생길 것 같거든요. ( 소녀가 조곤조곤 말하며 미소를 지어보이자 그 미소에 답하듯 소년도 부드럽게 미소를 지어보이며 살며시 속삭여준다. ) 네, 분명 봄양이 시키는 것은 맛있을테니까 전 아무래도 좋아요. 봄양만 믿고 있거든요. ( 소녀와 망설임 없이 눈을 마주한 체 여전히 잡고 있던 손가락을 장난스레 움직여 손등을 매만져주며 답한다. ) 기대되네요, 봄양이 추천해주는 메뉴가 어떨지. 저 이래뵈도 엄청 설레는 중이에요. -
271 시후주 ◆oEH32XWGnI (9108713E+5) 2020. 6. 19. 오후 10:08:13# 어서와, 봄주!!!! (꼬옥❤️)
# 나야말로 봄주를 만나서 아주 기분 좋은 하루야!! (비비적❤️)
# 오늘 하루도 괜찮게 보냈어요?? (뽀뽀❤️3❤️) -
272 봄주 ◆jxtq/UiSg2 (322698E+59) 2020. 6. 19. 오후 10:20:48>>270
어라??? 요긴하게 써먹을곳이라니... 나중에 먹을걸로 매수라도 하실건가요??(부드럽게 미소를 지은 당신이 살며시 속삭이는것을 들은 소녀가 눈을 가늘게 뜨더니 장난기 가득한 목소리로 말한다.) 흐흥~ 좋아요!!! 그럼 이대로 시킬게요!!!(자신과 눈을 마주하던 당신이 자신의 손등을 매만지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눈을 반짝이며 말하더니 자리에서 일어나 주문을 하고 돌아온다.) 잔~뜩 기대하셔도될거에요. 여기, 매운음식 좋아하는사람들이 최고로 좋아하는집이거든요!!! -
273 봄주 ◆jxtq/UiSg2 (322698E+59) 2020. 6. 19. 오후 10:21:56#히히, 시후주도 기분좋은하루라니 다행이야!!!!(꼬옥❤️)
#응응!!! 오늘하루도 조금 바쁘긴했지만 그럭저럭 잘 보냈어요~(맞뽀뽀 ❤️3❤️)
#시후주는요오???? -
274 시후주 ◆oEH32XWGnI (9108713E+5) 2020. 6. 19. 오후 10:27:40>>272
매수라기 보다는... 봄이가 더 좋아하는 곳으로 나중에라도 데려갈 수 있잖아? ( 소녀가 눈을 가늘게 뜨며 말하자 멈춰선 소년이 어딘가 달라진 분위기로 소녀와 눈을 맞추며 소녀만 들리게 속삭이듯 말한다. 매혹적인 목소리로 평소의 존댓말도 사라진 체 차분히 속삭인 소년은 이내 언제 그랬냐는 듯 평소의 미소를 지어보이며 다시 천천히 걷기 시작한다. ) 다녀와요. ( 소녀가 당차게 일어서서 주문을 하러가자 그제야 비어버린 자신의 손을 허전한 듯 쥐었다 펴던 소년은 어느샌가 소녀에게 이끌리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곤 쓴 미소를 지어보인다. 이래도 되는 것일까, 하는 갈등이 생기는 듯 했다. ) 봄양이 말하는거에서 이미 자신감이 묻어나서 기대하고 있어요. 그러고보면 봄양이랑 밥을 제대로 먹는 건 처음이기도 하고.. ( 말로 하지 않아도 이미 기대하고 있다는 듯 소년이 부드럽게 말하며 웃어보인다. 얼마나 기다렸을까 메뉴가 나오자 소년은 젓가락을 집어들더니 이내 떡과 어묵을 한번에 먹기 좋게 집어들고는 천천히 소녀에게 뻗는다. ) 자 - 봄양이 이겨서 온거니까 먼저 먹어봐요. 맛이 어떤지. -
275 시후주 ◆oEH32XWGnI (9108713E+5) 2020. 6. 19. 오후 10:28:29# 봄주를 보고 안 좋은 날이 있었나 싶네~!! (키득)(비비적❤️)
# 다행이다~ 내일부턴 주말이니까 푹 쉬자구~ 약속 있으려나?? (꼬옥❤️)
# 나도 그럭저럭 바쁜 하루였는데 봄주 볼 생각에 힘냈지!!! (뽀뽀❤️3❤️) -
276 봄주 ◆jxtq/UiSg2 (322698E+59) 2020. 6. 19. 오후 10:43:59>>274
(당신이 걸음을 멈추자 덩달아 멈추게된 소녀는 자신과 눈을 맞춘 당신이 평소와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로 말하는것이 들려오자 숨쉬는것도 잊은채 멍하니 당신을 올려다보다 이내 뒤늦게 정신을 차리고는 볼을 복숭아빛으로 물들이며 당신을 따라 걸음을 옮긴다.) 우움... 그러네요. 우리 그럼 다음에도 맛있는거먹으러가요!!!(당신이 부드럽게 말하는것을 듣고 베시시 미소를 지은 소녀가 맑은 웃음소리를 내며 말한다.) 어.. 먹여주시는거에요???(떡과 어묵을 젓가락으로 집은 당신이 자신에게 팔을 뻗자 눈을 왕방울만하게뜨던 소녀는 이내 천천히 입을 열어 당신이 내민 떡과 어묵을 와앙, 하고 물어 오물거린다.)우우웅..!!! 역시 엄청 맛있어요오...(흐물흐물거린다는말이 딱 어울릴만한 표정을 지은 소녀가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웅얼거린다.) -
277 봄주 ◆jxtq/UiSg2 (322698E+59) 2020. 6. 19. 오후 10:45:27#(키득키득) 하긴 나도 시후주를 보는 날은 항상 최고의 날이니까!!!(꼬옥❤️)
#우움... 아니요오!!! 내일은 아직 약속 잡힌게 없지요~(비비적❤️)
#(꺄르르) 오구오구, 우리 시후주 참 잘했어요!!!(맞뽀뽀 ❤️3❤️) -
278 시후주 ◆oEH32XWGnI (9108713E+5) 2020. 6. 19. 오후 10:52:09>>276
( 다시 걷기 시작한 소년은 볼이 분홍빛으로 물든 체 아무말 없이 손을 잡고 걷기 시작하는 소녀를 힐끔 바라본다. 그리곤 소녀에게 들으라는 듯 맑지만 자그마한 웃음소리를 흘리며 또각또각 구두소리를 내며 걸어간다. ) 다음이라, 저야 환영이죠. 어디 놀러라도 가야할까봐요. 여기저기 봄양이랑 맛집탐방 같은걸 해도 즐거울 것 같으니까. 명목상... 카페의 메뉴를 위한 탐방 정도로 해두죠, 뭐. ( 소녀가 베시시 미소를 지으며 하는 말에 고개를 끄덕인 소년이 이내 장난스러운 말을 덧붙이며 키득거린다. ) 네, 먹여주려구요. 열심히 일한 아르바이트생을 사장이 챙기는건 당연하잖아요? ( 물론 사장이 먹여주는 일이 당연한 일은 아니지만 그런건 상관없다는 듯 적당한 이유를 붙인 소년이 떡볶이를 먹여주곤 오물오물 맛있게도 먹는 소녀를 흐뭇하게 바라본다. ) 아, 입가에 묻었다. ( 소년은 행복한 미소를 지어보이며 웅얼거리는 소녀를 바라보다 입가에 묻은 것이 눈에 들어왔는지 천천히 손을 뻗어 엄지로 묻은 것을 닦아내주곤 자연스레 자신의 입가로 가져간다. ) 자, 그러면 잘 먹겠습니다. (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넘어간 소년은 소녀에게 보란듯 기분 좋은 목소리로 말하곤 떡볶이를 집어 입으로 가져간다. ) ... 확실히 맵긴 하네요. ( 처음엔 맛있는 듯 오물거리던 소년이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중얼거린다. 그렇지만 딱히 피하지는 않겠다는 듯 젓가락을 부지런히 움직인다. ) -
279 시후주 ◆oEH32XWGnI (9108713E+5) 2020. 6. 19. 오후 10:52:58# 그러니까 매일매일 보자구우~!! (뽀뽀❤️3❤️)
# 와아!! 내일은 봄주 많이 볼 수 있겠다아!!! (꼬옥❤️)
# 칭찬도 알차게 챙겼으니까, 나도 오늘 하루 잘 보낸 봄주 칭찬해줘야지. 참 잘했어요~!! (쓰담❤️) -
280 봄주 ◆jxtq/UiSg2 (322698E+59) 2020. 6. 19. 오후 11:05:25#좋아좋아!!!!(먀뽀뽀 ❤️3❤️)
#와아아!!! 시후주랑 뒹굴뒹굴 할수있다구!!!!(비비적❤️)
#히히, 시후주가 칭찬해줘디ㅏ~!!!!(꺄르르)
#우우우... 시후주 답래는 내일줘ㅗ 될까...? -
281 시후주 ◆oEH32XWGnI (9108713E+5) 2020. 6. 19. 오후 11:08:13# 졸린 모양이구나...! 어쩔 수 없지...! (꼬옥♡)
# 대신 내일 시후주 많이 놀아주기다?? 고럼 시후주 꿈꾸러 보내줄게~(비비적♡) -
282 시후주 ◆oEH32XWGnI (9108713E+5) 2020. 6. 19. 오후 11:16:27# 자러간걸까... 잘자구 내일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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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 시후주 ◆oEH32XWGnI (1432583E+5) 2020. 6. 20. 오전 12:12:35시후와 봄이 458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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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 시후주 ◆oEH32XWGnI (1432583E+5) 2020. 6. 20. 오전 7:48:44# 아침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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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 시후주 ◆oEH32XWGnI (1432583E+5) 2020. 6. 20. 오후 12:01:21# 점심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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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 봄주 ◆jxtq/UiSg2 (0311964E+6) 2020. 6. 20. 오후 12:53:15>>278
카페에서 떡볶이같은걸 팔리는없지만 말이에요~(당신이 장난스럽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맑은 웃음소리를 내더니 이내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장난기 가득한 목소리로 말한다.)(당신이 내민 떡볶이를 맛있게 오물거리던 소녀는 그런 자신을 흐뭇하게 바라보던 당신이 천천히 손을 뻗어 엄지로 자신의 입술을 닦아내고는 당신의 입가로 가져가는것이 눈에 들어오자 눈을 왕방울만하게뜬다.) 감... 사합니다. 이..입에 묻었으면 그냥 말씀해주시지...(웅얼거리듯이 말한 소녀는 얼굴이 괜히 화끈거리는것을 느끼며 물을 한모금마신다.)너무 매우면 무리해서 드시지마세요...(소스를 잔뜩 묻힌 떡볶이를 입에 쏘옥 넣은 소녀가 걱정어린 목소리로 말한다.) -
287 봄주 ◆jxtq/UiSg2 (0311964E+6) 2020. 6. 20. 오후 12:53:34#갱신!!!!
#좋은 주말이야 시후주~(꼬옥❤️) -
288 시후주 ◆oEH32XWGnI (1432583E+5) 2020. 6. 20. 오후 12:58:50>>286
뭐.. 그건 그렇긴 하지만요. 이유라는건 붙이면 되는거니까요. ( 소녀의 말에 그건 그렇다는 듯 키득거리면서도 맑은 미소를 지은체 말한다. ) 뭘요, 그냥 제가 먹여줬으니 케어도 해주는게 맞는 것 같아서. ( 소녀가 눈이 왕방울만하게 커졌다가 웅얼거리며 말하는 모습에 그저 눈웃음을 지은체 별것 아니라는 듯 능청스럽게 대꾸한다. ) 무리하는거 아니에요. 이리뵈도 구미호랍니다. 고작 매운 것에 지지 않아요. ( 소녀의 말에 물을 홀짝이면서도 걱정말라는 듯 자신만만하게 말하는 소년이었다. 물론 먹으면 먹을수록 눈에 띄게 젓가락질이 느려져간다. ).. 벼, 별거 아니네요. 봄양도 얼른 먹어요. 식으몬 맛이 떨어지니까.. -
289 시후주 ◆oEH32XWGnI (1432583E+5) 2020. 6. 20. 오후 12:59:25# 봄주 어서와요!!!!!! (꼬옥♡)
# 좋은 주말이야! 봄주 점심은 먹었어요~?? (비비적♡) -
290 봄주 ◆jxtq/UiSg2 (0311964E+6) 2020. 6. 20. 오후 1:14:39>>288
(당신이 맑은 미소를 짓는것을 본 소녀가 당신을 ㅏ라 맑은 미소를 지으며 당신의 말이 맞다는듯 고개를 끄덕거린다.)...이러실때는 구미호가 아니라 능구렁이같으세요..(눈웃음을 지은 당신이 능청스럽게 대꾸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웅얼거리듯이 말하며 손으로 부채질을 한다.) ..네에... 여기 주먹밥이랑 쿨피스도 엄청 맛있으니까 드셔보세요.(자신만만하게 말하던 당신의 젓가락질이 눈에 띄게 느려지는것을 본 소녀가 애잔한 표정을 짓더니 주먹밥과 얼음이 동동 띄워진 음료를 당신쪽으로 밀어준다.) -
291 봄주 ◆jxtq/UiSg2 (0311964E+6) 2020. 6. 20. 오후 1:15:49#응응!!!! 스팸넣고 김치볶음밥 해먹었어!!!!!(꼬옥❤️)
#시후주는 밥먹었어요~????(쓰담❤️) -
292 시후주 ◆oEH32XWGnI (1432583E+5) 2020. 6. 20. 오후 1:21:17>>290
후후, 글쎄요. 저는 잘 모르겠는걸요. ( 소녀가 손부채질을 하는 모습에 그저 귀엽다는 듯 웃음을 터트린 소년이 어깨를 으쓱이며 능청스럽게 대꾸할 뿐이었다. ) ...고마워요, 봄양. ( 어느새 눈가에 눈물까지 고인 소년이 웅얼거리듯 말하곤 얼음이 띄워진 음료를 몇모금 마시더니 그제야 살 것 같다는 듯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 매번 느끼는거지만.. 인간들은 참 신기한 음식을 잘 만들어내는 것 같네요. 요괴가 눈물나게 만드는 음식이라니.. ( 소년은 얼얼한 입술을 달래려는 듯 주먹밥을 오물거리며 파르르 떨리는 눈으로 떡볶이를 바라본다.) 그걸 즐겨먹는 봄양은.... 음, 여기까지만 말할게요. -
293 시후주 ◆oEH32XWGnI (1432583E+5) 2020. 6. 20. 오후 1:22:17# 와!!! 스팸김치볶음밥!! 맛있었겠다!! (비비적❤️)
# 응응!!! 시후주는 맥모닝 시켜서 먹었지요~!! ( 꼬옥❤️)
# 그나저나 오늘도 덥네 ㅠㅠ 다음주에는 34도까지 올라간다던데.. (쓰담❤️) -
294 봄주 ◆jxtq/UiSg2 (0311964E+6) 2020. 6. 20. 오후 1:47:25>>292
(눈가에 눈물이 고인 당신이 음료를 몇모금 마신뒤에야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것을 본 소녀는 그런 당신이 의외의 모습을 보인게 귀여운듯 키득키득 웃으며 떡볶이를 오물거린다.) ....뭔데요? 뒷말이 정말 궁금해졌어요.(주먹밥을 오물거리며 파르르 떨리는 눈으로 떡볶이를 바라보던 당신이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눈을 가늘게 뜨더니 옅은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갸우뚱거린다.) -
295 봄주 ◆jxtq/UiSg2 (0311964E+6) 2020. 6. 20. 오후 1:48:09#계란도 올려서 먹었지~(꺄르르)
#오구오구, 시후주는 오늘도 맛있는거 먹었네에????(맞꼬옥❤️)
#우으으... 그러게 말이야아...(비비적❤️) -
296 시후주 ◆oEH32XWGnI (1432583E+5) 2020. 6. 20. 오후 1:51:34>>294
(소녀가 자신을 보며 키득거리자 소년은 오묘한 표정을 지으면서도 일단 얼얼한 입술을 달래려는 듯 몇차례 더 음료수를 홀짝이는 소년이었다. 자존심보다는 얼얼함이 우선인 듯 했다. ) .. 어, 그러니까.. 요정같다구요, 요정. 봄양은 귀엽고 활발하니까. 도깨비불들이 요정같은 아이들인데 봄양이랑 성격이 비슷하거든요. ( 소녀의 목소리가 들려오자 천천히 눈을 올려 소녀를 바라본 소년은 가늘게 뜬 눈을 발견하곤 자신도 모르게 움찔거리더니 다행히 순간의 재치로 대답을 하며 마음 속으로 한숨을 내쉰다. ) .. 봄양, 그런 표정도 지을 줄 아는군요. ( 순대로 손을 옮기며 놀랐다는 듯 작게 중얼거리는 소년이었다. 왠지 모르게 자신의 등골이 서늘해졌던 느낌이 들어서 그럴지도 몰랐다. ) -
297 시후주 ◆oEH32XWGnI (1432583E+5) 2020. 6. 20. 오후 1:52:23# 앗!! 완벽하잖아~!! 역시 보미주네요!!!! (비비적❤️)
# 흐흥~ 당연하지~ 봄주한테 칭찬 받아야 하는걸~ (꼬옥❤️)
# 주말만 쭉 이어졌으면 좋겠다 ㅠㅠㅠㅠ (뽀뽀❤️3❤️) -
298 봄주 ◆jxtq/UiSg2 (0311964E+6) 2020. 6. 20. 오후 2:07:14>>296
...요정이요?(천천히 눈을 올려 자신을 본 당신이 잠시 움찔거리더니 말하는 것을 들은 소녀가 당신의 말을 곱씹는듯하더니 이내 만족스럽다는듯한 미소를 짓는다.) 네??? 그런 표정이라니요???? 제가 무슨 표정을 지었는데요????(순대로 손을 옮긴 당신이 작게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정말로 모르겠다는듯 고개를 갸웃거리며 말한다.) -
299 봄주 ◆jxtq/UiSg2 (0311964E+6) 2020. 6. 20. 오후 2:08:12#고럼고럼~(키득키득)(꼬옥❤️)
#착한 시후주에게는 칭찬을 잔~뜩 해줘야지!!!!(맞꼬옥❤️)
#우우우... 나도 주말만 계속 있었으면 좋겠다아...(비비적❤️) -
300 시후주 ◆oEH32XWGnI (1432583E+5) 2020. 6. 20. 오후 2:13:44>>298
네, 요정이요.. ( 소녀가 말을 곱씹듯 자신을 바라보자 자신도 모르게 침을 삼키며 대답을 기다리던 소년은 소녀가 이내 만족스럽다는 듯 웃어보이자 정말 안도한 듯 힘빠진 미소를 지어보인다. 소녀에게서 이런 압박감이 느껴질거라곤 상상도 하지 못한 모양이었다. ) 음.. 별거 아니에요.그냥, 어.. 귀여웠어요, 엄청. 아찔할 정도로. ( 굳이 그 눈이 가늘어졌던 모습을 다시 꺼내게 만들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는지 다급하게 말한 소년은 어색하게 웃으며 애써 태연하게 떡볶이를 집어 입에 넣고는 오물거린다. 매운맛도 안 느껴질 정도로 방금전의 소녀가 오싹한 모양이었다. ) 자자, 봄양도 얼른 먹어요. 봄양이 제일 좋아하는 것이라면서요. ( 대화주제도 얼른 바꿀 모양인지 후다닥 말을 건댄 소년은 순대를 들어보이며 웃어보이곤 오물거린다. ) -
301 시후주 ◆oEH32XWGnI (1432583E+5) 2020. 6. 20. 오후 2:14:59# 조아조아~ 시후주는 만반의 준비가 다 되어있다구~ (뽀뽀❤️3❤️)
# 그니까아.. 봄주도 푹 쉬고 그럴텐데, 주말은 너무 짧으니까아.. (꼬옥❤️)
# 그나저나 구미호 시후도 뭔가 막판 가서는 봄이한테 잡혀살 것 같은 모습이 눈에 훤한 것 같다 ㅋㅋㅋ (비비적❤️) -
302 봄주 ◆jxtq/UiSg2 (0311964E+6) 2020. 6. 20. 오후 2:29:32>>300
어... 안매우세요??? 방금거 소스 엄청 많이 묻었었는데...(어색하게 웃으며 태연하게 말한 당신이 떡볶이를 오물거리는것을 본 소녀가 눈을 왕방울만하게 뜨더니 오물거리는 당신의 입술을 걱정스럽다는듯이 바라보며 중얼거리듯이 말한다.) 네네~ 알겠습니다~(키득키득 웃으며 말한 소녀는 이내 떡볶이 소스에 순대와 튀김을 찍어 맛있게 먹기시작한다.) -
303 봄주 ◆jxtq/UiSg2 (0311964E+6) 2020. 6. 20. 오후 2:30:53#오구오구, 그랬구나아!!!! 그럼 많~이 칭찬해주고 예뻐해줘야지이!!!!(맞뽀뽀 ❤️3❤️)
#우우우... 쉬면서 시후주랑 일상돌리고말이야아...(비비적❤️)
#(키득키득) 어떤 시후시후든 결과는 똑같은거냐구우~(꼬옥❤️) -
304 시후주 ◆oEH32XWGnI (1432583E+5) 2020. 6. 20. 오후 2:34:33>>302
...괜찮아요, 쿨럭..아마... ( 소녀가 걱정스럽게 중얼거리던 말에 괜찮다는 듯 말하려던 소년은 이내 미친듯이 매운 맛 때문에 나오려는 기침을 손으로 가리며 참아내곤 어색하게 웃어보인다. 또다시 눈에 고인 눈물은 덤인 것처럼 보였다. )( 그렇게 소녀와 적당히 이야기를 나눠가며 식사를 마친 소년은 잠시 자리에서 일어나서 계산을 하고 돌아온다. ) 휴우... 오랜만에 배부르게 식사한 것 같아요. 늘 혼자 밥 먹느라 누구랑 이야기하면서 먹는게 이렇게 즐거울 줄 몰랐는데.. 그래도 봄양이랑 이렇게 와서 먹으니까 즐겁기도 하고, 맛도 있고.. 일석이조네요. ( 소녀에게 정수기에서 받아온 물컵을 놓아주며 다정하게 미소 지어보이는 소년이었다.) 다음은 아이스크림 먹으러 갈래요? 입도 얼얼하겠다.. 시원한 아이스크림으로 달래주면 좋을 것 같은데.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근처 공원도 걷고.. 괜찮죠? -
305 시후주 ◆oEH32XWGnI (1432583E+5) 2020. 6. 20. 오후 2:35:45# 잘 아는구나~!! 잔뜩 예뻐해줘서 보미주력을 가득 채워줘야 한다구~! (뽀뽀❤️3❤️)
# 고럼고럼~ 같이 주말을 보내는거지~ 평일엔 보미주 오래 못 보니까 얼마나 아쉬운데~ (쓰담❤️)
# 그니까 말이야~ 이게 다 보미의 매력 때문이라구~ (키득) -
306 봄주 ◆jxtq/UiSg2 (0311964E+6) 2020. 6. 20. 오후 2:51:24>>304
(입을 가리며 어색한 미소를 지은 당신의 눈에 눈물이 고인것을 본 소녀가 작은 한숨을 내쉬며 음료를 당신쪽으로 밀어준다.) 으음... 그러고보니까, 막 동화나 소설속 구미호들의 주식은 조금.. 다르잖아요. 그런데, 그런거말고 이런 음식도 먹어도되는거에요???(다정한 미소를 지은 당신이 물컵을 내밀자 감사인사와함께 받아든 소녀가 뒤늦게 생각났다는듯 고개를 갸웃거리며 말한다.) 아이스크림...!!! 완전 좋아요!!!(꺄르르 웃으며 어린아이처럼 좋아한 소녀가 맑은 미소를 짓는다.) -
307 봄주 ◆jxtq/UiSg2 (0311964E+6) 2020. 6. 20. 오후 2:52:57#히히, 좋아좋아!!!(맞뽀뽀 ❤️3❤️)
#맞아아... 주말에라도 시후주력을 채워야한다구...(비비적❤️)
#시후시후가 착한덕분이지~(꼬옥❤️)
#우우... 시후주 나 부모님이랑 나갔다와야할 것 같아아... 얼른 다녀올게요..!!! -
308 시후주 ◆oEH32XWGnI (1432583E+5) 2020. 6. 20. 오후 2:56:55>>306
( 소녀가 밀어주는 음료를 고맙다는 듯 눈짓으로 감사를 표하며 꼴깍꼴깍 시원하게 마시는 소년이었다. 이래저래 소년에게는 많이 매운 모양이었다. ) 뭐, 먹으려면 얼마든지 먹을 수도 있지만.. 그러려고 돌아다니면 결국 눈에 띄기도 하고, 필수도 아니여서 말이죠. 물론 얼마 되지 않은 어린 아이들은 눈에 불을 켜고 찾아다니겠지만 성장이 끝나면 굳이..? 라는 쪽이라서. 그런 이야기에 나오는 구미호들은 대부분 어린 아이들이랍니다. 인간의 입장에선 그들도 나이가 많겠지만. ( 소녀가 고개를 갸웃거리며 묻는 말에 피식 웃은 소년은 꼭 그런 것은 아니라는 듯 고개를 저으며 말한다. 그렇지만 먹지 않는 것은 아니라는 듯 예시를 들어주며 소년은 이내 조심하라는 듯 윙크를 한다. ) 전설이나 민담같은 것이 괜히 전해지는건 아니니까 말이죠. 그러니까 봄양도 늘 조심해야해요. 밤길 조심. ( 소녀의 볼을 손가락을 뻗어 콕하고 찔러주며 다정하게 속삭인다. ) 그럼 아이스크림 먹으러 가자구요. 계산은 다 했으니까. 아, 봄양 가방은 저한테 주세요. 제가 들어줄게요. ( 먼저 자리에서 일어난 소년은 가게를 나서려다 생각이 났다는 듯 자연스레 손을 내밀며 눈웃음을 지어보인다. ) 아이스크림은 역시 X스킨라빈스겠죠? -
309 시후주 ◆oEH32XWGnI (1432583E+5) 2020. 6. 20. 오후 2:57:37# 마자아.. 평일에 버티려면 주말에 충전 잔뜩 해야한다구... (꼬옥❤️)
# 봄주가 천사같아서 그런거라구~ (키득)
# 앗... 그렇구나...! 다녀와요~ 기다릴게~ (뽀뽀❤️3❤️) -
310 시후주 ◆oEH32XWGnI (9124902E+4) 2020. 6. 20. 오후 5:17:16# 오후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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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시후주 ◆oEH32XWGnI (6597464E+5) 2020. 6. 20. 오후 6:36:32# 슬쩍 올려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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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시후주 ◆oEH32XWGnI (1432583E+5) 2020. 6. 20. 오후 7:51:44# 저녁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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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시후주 ◆oEH32XWGnI (1432583E+5) 2020. 6. 20. 오후 9:33:47# 밤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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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봄주 ◆jxtq/UiSg2 (0311964E+6) 2020. 6. 20. 오후 9:38:44>>308
그럼... 사장님은 안드시는거죠...?(피식 웃은 당신이 고개를 저으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는 떨리는 눈으로 당신을 바라보다 이내 당신이 손을 뻗어 자신의 볼을 콕하고 찌르자 김이 샜다는듯 푸시시 웃는다.)안무거워서 괜찮은데... 감사합니다.(당신이 자연스럽게 손을 내밀자 중얼거리듯이 말하던 소녀가 베시시 웃으며 당신의 손에 자신의 가방을 쥐어준다.) 우우우... 당연하죠!!!!(당연하다는듯이 고개를 끄덕거린 소녀가 어서 가자는듯 발을 동동 구른다.) -
315 봄주 ◆jxtq/UiSg2 (0311964E+6) 2020. 6. 20. 오후 9:39:04#다녀왔어요오!!!
#늦어버렸네에...(비비적❤️) -
316 시후주 ◆oEH32XWGnI (1432583E+5) 2020. 6. 20. 오후 9:44:29>>314
음, 봄양의 간이 맛있을 것 같긴 하지만요? ( 소녀가 떨리는 눈으로 바라보다 볼을 찌르자 베시시 웃는 모습에 슬쩍 마무리를 하듯 장난스런 말을 던진다. ) 무겁다기 보다는 뭐랄까, 그냥 챙겨주고 싶어서 그래요. ( 소녀가 하는 말에 그런건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는 듯 부드럽게 속삭인다. ) 봄양은 먹을거랑 연관되면 마음이 조급해지는구나.. 하나 또 알게된 것 같아요. (발을 동동 구르던 소녀를 보며 소년은 들으라는 듯 중얼거리곤 키득거리며 걸음을 옮기기 시작한다. ) 그나저나, 봄양은 혼자 지내는거에요? ( 소녀와 나란히 걷던 소년은 불꺼진 소녀의 집이 떠올랐는지 슬쩍 물음을 던진다. ) -
317 시후주 ◆oEH32XWGnI (1432583E+5) 2020. 6. 20. 오후 9:44:51# 어서와요, 보미주~!! (꼬옥❤️)
# 부모님이랑 밖에 다녀온거에요?? (비비적❤️) -
318 시후주 ◆oEH32XWGnI (1432583E+5) 2020. 6. 20. 오후 10:10:25# 끌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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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봄주 ◆jxtq/UiSg2 (0311964E+6) 2020. 6. 20. 오후 10:19:04>>316
우으...!! 제 간은 맛없을거에요!!!(장난스러운 당신의 말을 듣고 놀란척을 한 소녀가 자신의
가슴위를 팔로 가리며 장난스럽게 몸을 뒤로무르며 말한다.) ...저를 챙겨주고싶으세요...?(당신이 부드럽게 속삭이는것을 듣고 느릿하게 눈을 깜박인 소녀가 웅얼거리듯이 말한다.) 그야 맛있는건 빨리 먹는편이 좋으니까요!!!(발을 동동구르는 자신을 보고 키득거리며 웃은
당신이 걸음을 옮기자 당신을 뒤따라 걸음을 옮긴 소녀가 진지한 목소리로 말한다.) 음... 네. 어렸을 때 부모님이 돌아가셨거든요. 그래서 덕분에 혼자지내고 있어요. -
320 봄주 ◆jxtq/UiSg2 (0311964E+6) 2020. 6. 20. 오후 10:19:47#응응!!! 외곽에 드라이브 다녀왔어요오!!!(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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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시후주 ◆oEH32XWGnI (1432583E+5) 2020. 6. 20. 오후 10:24:22>>319
음, 제 경험으론 보통 그런 말을 하시던 분들이 제일 맛있던걸요? ( 소녀가 놀란척을 하자 소년은 그 모습을 지그시 바라보더니 소녀에게 들으라는 듯 어깨를 으쓱이며 말한다. ) 그치만 봄양은 이제 카페의 보물이나 다름없는걸요. 소녀가 느릿하게 눈을 깜빡이자 소년은 잠시 다른 곳을 바라보더니 눈웃음을 지으며 차분하게 답한다. ) 봄양이 서두르지 않는다고 아이스크림이 발이 달려서 도망가는건 아니지만 어쩔 수 없이 서둘러야 하겠는걸요. ( 소녀가 키득거리는 모습에 소년도 마주 키득거리며 능청스럽게 서두르는 시늉을 한다. ) ... 그랬구나. 그래서 이렇게 의젓한 봄양이 있을 수 있는거군요. 앞으로 저녁 정도는 카페에서 해결해야할까 싶네요. 그래야 봄양이 좀 덜 외롭지 않겠어요? ( 소녀와 나란히 걸어가며 소년은 좋은 생각이 났다는 듯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 ) 이제 직원 복지에 석식도 추가 시켜둬야겠네요. 봄양을 위해서. -
322 시후주 ◆oEH32XWGnI (1432583E+5) 2020. 6. 20. 오후 10:24:54# 드라이브 재밌었겠다~ (키득) 저녁은 맛있는걸로 먹었어요? (꼬옥❤️)
# 우우, 벌써 토요일이 끝나가아아아.. (뽀뽀❤️3❤️) -
323 봄주 ◆jxtq/UiSg2 (0311964E+6) 2020. 6. 20. 오후 10:39:42>>321
...카페에 눌러붙어있겠다던 각오가 점점 흐려지는것만같은 기분이 드는건 착각일까요...?(자신을 지그시 바라보던 당신이 어깨를 으쓱이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작은 한숨을 내쉬더니 중얼거리듯이 말한다.)....사장님한테 챙김받으러면 더 열심히 일해야겠네요!!!(잠시 다른곳을 바라보던 당신이 눈웃음을 지으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옅은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아이스크림이 도망가지는않지만 제 마음이 초조한건 어쩔 수 없다구요오...(능청스러운 당신을 보고 작은 웃음소리를 낸 소녀가 장난스레 시무룩한 표정을 짓는다.)...사장님같이 좋은분은 이 세상에 없을거에요...(좋은 생각이 났다는듯한 당신의 말을 들은 소녀는 말을 잃은듯 잠시 침묵을 유지하더니 이내 자그마한 목소리로 중얼거리듯이 말한다.) -
324 봄주 ◆jxtq/UiSg2 (0311964E+6) 2020. 6. 20. 오후 10:40:53#응응!!!! 갈비에 냉면 먹고왔어요오!!!(맞꼬옥❤️) 시후주는 뭐먹었으려나~????
#우우우... 시간을 붙잡아놓고싶어어...(맞뽀뽀 ❤️3❤️) -
325 시후주 ◆oEH32XWGnI (1432583E+5) 2020. 6. 20. 오후 10:45:55>>323
앗, 그렇다면 방금 농담은 없던 일로 하겠습니다. 이렇게 좋은 인재를 놓치기는 아까우니까요. ( 소녀가 한숨을 내쉬자 곤란하다는 듯 뺨을 긁적이던 소년이 어색하게 웃으며 놀란 듯 말한다. ) 얼마나 더 열심히 할지 감도 안잡히는데요. 이미 지금 하는 것만으로도 카페 일 대부분은 하는 것 같은데. ( 옅은 미소를 짓는 소녀의 말에 놀란 눈으로 고개를 갸웃거리며 대꾸하는 소년이었다. 이 이상 무엇을 하려는건지 감도 안 잡히는 듯 했다.) 도망가면 제가 바람같이 날아가서 잡아올테니까 봄양은 걱정할 필요없이 맛있게 먹기만 하면 된답니다. 봄양 옆에는 제가 있잖아요. ( 장난스레 시무룩한 표정을 짓는 소녀의 머리카락 위에 자연스레 손을 얹은 소년이 자신만 믿으라는 듯 부드럽게 눈웃음을 지으며 속삭인다. ) 굳이 말하자면 사람은 아니지만... 고작해야 밥을 같이 먹는 정도인걸요. 아, 집으로 데려다주는 것도 해드릴게요. 저도 어차피 혼자 살아서 집에 돌아가면 딱히 할 것도 없으니까..( 그러니 너무 고마워 할 필요가 없다는 듯 방긋 웃어보인 소년은 이내 소녀의 손을 잡고 아이스크림 가게로 들어선다. ) 자, 아이스크림도 오늘의 주인공인 봄양이 골라봐요. -
326 시후주 ◆oEH32XWGnI (1432583E+5) 2020. 6. 20. 오후 10:46:37# 갈비에 냉면....! 완전 정석이네!! (비비적❤️) 시후주는 닭가슴살 샐러드요!!
# 그러게나 말이야.. 봄주랑 보내기에도 부족한데.. (꼬옥❤️) -
327 봄주 ◆jxtq/UiSg2 (0311964E+6) 2020. 6. 20. 오후 11:04:23>>325
(자신의 말을 듣고 곤란한다는듯이 뺨을 긁적이는 당신을 본 소녀가 씨익 미소를 짓는다.) 흐음... 하지만 사장님의 챙김을 받으려면 카페의 보물이되어야하고, 보물이 되려면 열심히 하는수밖에 없잖아요~(갸웃거리는 당신을 본 소녀가 베시시 미소를 짓더니 조곤조곤하게 말한다.)...사장님께서 이러실때마다 뭔가... 아빠같은느낌이에요.(자신의 머리위에 손을 얹은 당신이 눈웃음을 지으며 속삭이는것을 들은 소녀가 옅은 미소를 지으며 속삭이듯이 말한다.)...사실대로 말해보세요. 사실 사장님, 구미호가 아니라 천사시죠???(당신이 방긋웃으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진지한 목소리로 말한다.) 우움.... 그럼 저느은... 엄마는 외계x으로 할래요. -
328 봄주 ◆jxtq/UiSg2 (0311964E+6) 2020. 6. 20. 오후 11:05:08#우우웅??? 샐러드 먹었어 시후주???(쓰담❤️)
#우우... 맞아아...(맞꼬옥❤️) -
329 시후주 ◆oEH32XWGnI (1432583E+5) 2020. 6. 20. 오후 11:09:42>>327
이미 보물이니까 지금 이상으로 뭔가를 하려고 애쓰지 않아도 괜찮지 않을까요? 그러다 무리해서 아프기라도 하면 카페에도 손해고, 저도 걱정이 되기도 하고.. ( 조곤조곤 말하는 소녀의 말에 일리가 있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면서도 굳이 그럴 필요 없다는 듯 차분하게 말한다. ) 음, 아빠라고 하면 엄청 늙은 것 같으니까, 뭐- 틀린 말은 아니겠지만 오빠정도로 해두면 좋겠네요. 기왕이면. ( 소년이 옅은 미소를 짓는 소녀에게 쿡쿡 웃으며 오빠정도로 봐달라는 듯 말한다. ) 왜요? 구미호처럼 봄양을 유혹하지 않아서요? ( 짐짓 이유를 모르겠다는 듯 소년은 능청스럽게 대꾸하며 구금하다는 듯 말한다. ) 봄양은 외계x.... 알았어요. 잠깐만요~ ( 소녀를 놀리듯 장난스럽게 말을 던진 소년이 주문을 하고는 소리 죽여 웃느라 어깨를 들썩인다. ) -
330 시후주 ◆oEH32XWGnI (1432583E+5) 2020. 6. 20. 오후 11:10:42# 어머니가 갑자기 오늘 저녁은 건강식으로 하자고 하셔서 어쩔 수 없었어.. (꼬옥❤️)
# 봄주력을 더더더더더더더 채워야 하는데 시간이 야속해!! (비비적❤️) -
331 시후주 ◆oEH32XWGnI (1432583E+5) 2020. 6. 20. 오후 11:35:51# 봄주 피곤하려나.. 벌써 열한시 반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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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시후주 ◆oEH32XWGnI (0740038E+5) 2020. 6. 21. 오전 12:03:11시후와 봄이 459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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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시후주 ◆oEH32XWGnI (0740038E+5) 2020. 6. 21. 오전 1:08:00# 좋은 꿈꾸고 내일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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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시후주 ◆oEH32XWGnI (0740038E+5) 2020. 6. 21. 오전 9:33:16# 아침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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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시후주 ◆oEH32XWGnI (9159289E+5) 2020. 6. 21. 오후 12:43:46# 점심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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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시후주 ◆oEH32XWGnI (0740038E+5) 2020. 6. 21. 오후 2:42:57# 낮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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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시후주 ◆oEH32XWGnI (0740038E+5) 2020. 6. 21. 오후 6:23:39# 저녁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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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시후주 ◆oEH32XWGnI (0740038E+5) 2020. 6. 21. 오후 7:14:13# 올려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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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시후주 ◆oEH32XWGnI (0740038E+5) 2020. 6. 21. 오후 9:05:11# 밤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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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시후주 ◆oEH32XWGnI (0740038E+5) 2020. 6. 21. 오후 10:02:02# 오늘은 못 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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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시후주 ◆oEH32XWGnI (0740038E+5) 2020. 6. 21. 오후 10:16:04# 잠깐이라도 봤으면 좋았을텐데.. 일요일도 끝나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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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봄주 ◆jxtq/UiSg2 (5753707E+5) 2020. 6. 21. 오후 10:37:20>>329
으음... 사장님이 그러시다면야... 알겠어요.(차분한 당신의 말을 들은 소녀가 알았다는듯 고개를 끄덕이며 베시시 웃어보인다.)실은 오빠소리를 듣고싶으신거 아니에요~????(당신이 쿡쿡 웃으며 말하는 것을 들은 소녀는 장난기가 돌은듯 씨익 미소를 짓더니 짓궂은 목소리로 말하며 콧잔등을 찡긋거린다.) ...아니요. 사장님이 너무 착하셔서요. 저녁밥을 같이 먹자고해주시는것도, 밤에 데려다준다고 하시는것도.. 너무 감사해서요.(능청스럽게 말하는 당신을 보며 옅은 미소를 지은 소녀가 고개를 살살 젓더니 이내 속삭이듯이 말한다.) 사장니임..!!(자신을 놀리는게 분명한 당신의 말을 들은 소녀는 주문을 한 당신의 어깨가 들썩이는 것을 보고는 볼에 바람을 잔뜩 넣으며 뚱한 표정을 짓는다.) -
343 봄주 ◆jxtq/UiSg2 (5753707E+5) 2020. 6. 21. 오후 10:38:04#갱신...!!
#우우우... 갑자기 어디를 다녀오게되서 늦게들어와버렸네... 미안해..
#좋은 하루 보냈어요???(꼬옥❤️) -
344 시후주 ◆oEH32XWGnI (0740038E+5) 2020. 6. 21. 오후 10:43:41>>342
어... 정답이 아니라곤 못 하겠네요. 그래도 아빠 소리를 듣는건 뭐랄까, 조금 자존심이.. ( 소녀가 짖궃은 목소리로 물어오자 소년은 작게 헛기침을 하면서도 우물쭈물거리며 내심 오빠 쪽이 훨씬 좋다는 듯 대답한다. ) 그야, 봄양이 걱정되서 그러는거니까요. 제가 하고 싶어서, 제가 해주고 싶어서 그런 것 뿐이니까. 그냥 봄양은 제 어리광을 들어주는걸로 해요. ( 속삭임을 들은 소년은 전혀 신경쓸 필요 없다는 듯 부드럽게 속삭이며 소녀의 머리를 살살 매만져준다. ) 아하하하, 왜요? 제가 주문을 잘못한 걸까요? ( 소녀가 뚱한 표정을 지으며 하는 말에 웃음을 터트린 소년이 살며시 다가와 무릎을 굽혀 소녀와 눈을 맞추며 말한다. ) 예쁜 얼굴을 이렇게 망가트리면 안되는데 -
345 시후주 ◆oEH32XWGnI (0740038E+5) 2020. 6. 21. 오후 10:44:43# 어서와, 보미주! (꼬옥❤️)
# 뭐.. 어쩔 수 없지. 기다리는거야 익숙하구~ 그래도 보미주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기쁜걸? (비비적❤️)
# 그럭저럭 좋은 하루 보냈지. 봄주를 봐서 더 그렇지만. (쓰담❤️) -
346 봄주 ◆jxtq/UiSg2 (5753707E+5) 2020. 6. 21. 오후 10:52:35>>344
그래도 역시 오빠나 아빠보다는 사장님이라고 부르는게 좋을것같네요~(당신이 우물쭈물거리며 말하는것을 듣고 키득키득 웃은 소녀가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말하고는 콧노래를 부르며 걸음을 옮긴다.) ...너무 고마운 얼광이네요.(자신의 머리를 살살 매만지는 당신의 손길에 베시시 미소를지어보인 소녀가 중얼거리듯이 말하며 볼을 옅은 복숭아빛으로 물들인다.) ...제가 왜 외계인이에요오...(뚱한 표정을 짓던 소녀는 살며시 다가온 당신이 무릎을 굽혀 자신과 눈을 맞추자 당신을 흘끗 바라보며 웅얼거린다.) ..몰라요. 이게 다 사장님때문이잖아요.(입술을 삐죽인 소녀가 볼이 맨 목소리로 말한다.) -
347 봄주 ◆jxtq/UiSg2 (5753707E+5) 2020. 6. 21. 오후 10:53:20#우우우... 나도 시후주 보고싶어서 바로 달려왔어요오...(비비적❤️)
#좋은 하루 보냈다니까 다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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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시후주 ◆oEH32XWGnI (0740038E+5) 2020. 6. 21. 오후 10:57:30>>346
앗, 그거 참 아쉽네요. 카페 밖에서는 오빠 소리 들을 줄 알았는데. ( 소년은 키득키득 웃는 소녀의 말에 눈을 잠시 깜빡이며 멈춰 있다가 이내 피식 웃으며 다시 소녀를 따라 걷는다. ) 고맙긴요. 그저 제가 좋아서 하는 일인데. ( 소녀가 볼을 옅은 복숭아빛으로 물들이자 그 모습을 말없이 바라보던 소년은 천천히 소녀의 볼로 손이 내려가다 눈을 느릿하게 감더니 조심스럽게 떼어내며 속삭인다. ) 그야, 신기하잖아요. 만난지 얼마 안된 봄양이 이렇게 가까워지고, 조금씩 조금씩 신경써주고 싶어지게 된게. 그게 외계인처럼 느껴졌는걸요? 다 봄양이.. 사랑스러워서 그런거에요, 지켜주고 싶은 사람이라서. ( 소녀가 입술을 삐죽이자 자연스레 움직인 소년의 손이 소녀의 입술 위로 내려앉고 소년은 그런 소녀와 눈을 맞춘체 소녀에게만 들리게 작게 속삭인다. 소년의 깊은 눈은 소녀를 피하지 않고 응시했고, 말이 끝날 즈음 들려오는 종업원의 목소리에 소년은 자연스레 떨어져 아이스크림을 받아들곤 소녀에게 소녀 몫의 아이스크림을 건낸다. ) 자, 이제 산책하러 가자구요, 귀여운 외계인양. -
349 시후주 ◆oEH32XWGnI (0740038E+5) 2020. 6. 21. 오후 10:58:27# 그랬다면 정말 기쁜걸~ 일요일에 봄주를 못보면 참 우울했을거야.. (꼬옥❤️)
# 봄주를 봐서 다행이지~ 안 그러면 완전 다운됐을거야~ (비비적❤️) -
350 봄주 ◆jxtq/UiSg2 (5753707E+5) 2020. 6. 21. 오후 11:11:23>>348
아쉬워도 어쩔 수 없는일이잖아요? 사장님은 사장님이시니까!!(피식 웃은 당신이 자신을 따라 걷는것을 흘끗 바라본 소녀가 씨익 미소를지으며 장난기가득한 목소리로 말한다.)(옅은 복숭아빛으로 볼을 물들인채 베시시 웃던 소녀는 자신의 볼에 천천히 닿는 당신의 손길이 느껴지자 당신을 올려다보며 천천히 눈을 깜박인다.) ...제...제 캣닢같은 매력이 사장님한테도 통했나보네요.(자신의 입술위로 내려앉은 당신의 손을 느끼며 눈을 왕방울만하게 뜨던 소녀가 이내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웅얼거리듯이 말한다.) ...감사합니다..(자신에게 건네지는 아이스크림을 받아든 소녀가 중얼거리듯이 말하며 자리에서 일어난다.ㅇ -
351 봄주 ◆jxtq/UiSg2 (5753707E+5) 2020. 6. 21. 오후 11:11:56#우우우... 시후주가 우울해지고 다운되기전에 와서 다행이야아...(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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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시후주 ◆oEH32XWGnI (0740038E+5) 2020. 6. 21. 오후 11:16:06>>350
저, 봄양에게 듣는 사장님이라는 단어. 울림이 기분좋아서 그것도 좋아해요. ( 소녀가 장난기 가득한 목소리로 하는 말에 진심이라는 듯 부드럽게 눈웃음을 지어보이며 다정하게 속삭인다. ) ( 자신을 올려다보며 눈을 깜빡이는 소녀의 입술을 물끄러미 바라보던 소년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 부드러운 미소를 머금은 체 고개를 작게 저어보인다. ) 캣닢.. 그거 아주 괜찮은 비유네요. 봄양은 캣닢같아서 제가 이렇게 곁에 붙어있는걸지도 몰라요. ( 소녀가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웅얼거리는 모습에 소녀를 배려하는 것인지 그저 차분한 목소리로 고개를 끄덕이며 소녀의 말에 동의하는 소년이었다. ) .. 자, 봄양의 집쪽으로 걸어가면서 산책을 즐기면 되겠죠. ( 밖으로 나온 소년은 자연스레 소녀의 어깨를 감싸 자신의 곁에 둔 체 소녀의 집이 있는 곳으로 걸음을 옮기기 시작하며 말을 건낸다. ) 이렇게 제가 봄양이랑 시간을 보내려는게 혹시 부담스러운가요? ( 잠시 말없이 걸어가던 소년은 조심스럽게 소녀에게 말을 건낸다. ) -
353 시후주 ◆oEH32XWGnI (0740038E+5) 2020. 6. 21. 오후 11:16:40# 나도 봄주를 볼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해~!! (비비적❤️)
# 시간이 너무 빨라서 슬프다아 .. (뽀뽀❤️3❤️) -
354 봄주 ◆jxtq/UiSg2 (5753707E+5) 2020. 6. 21. 오후 11:25:46>>352
그..래요??? 그것참 다행이네요!!!(부드럽게 눈웃음을 지은 당신이 다정하게 속삭이는것을 들은 소녀가 슬쩍 시선을 피하더니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 여..역시 남녀노소 불문하고 제 캣닢같은 매력은 잘 통한다니까요~(당신이 차분한 목소리로 말하며 고개를 끄덕이는 것을 본 소녀가 일부러 장난스레 말한다.)(아이스크림을 한 입 떠먹으려던 소녀는 자신의 어깨를 자연스레 감싸는 당신의 손길이 느껴지자 멈칫거리더니 스르륵 당신을 올려다본다.) ...아니요. 하나도 안부담스러워요.(고개를 살살 내저은 소녀가 자그마한 목소리로 말하며 아이스크림을 한 스푼 떠 오물거린다.) -
355 봄주 ◆jxtq/UiSg2 (5753707E+5) 2020. 6. 21. 오후 11:26:45#우우우... 조금만 더 빨리왔었더라면 시후주랑 더 오래오래 있을 수 있었을텐데...(맞뽀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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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시후주 ◆oEH32XWGnI (0740038E+5) 2020. 6. 21. 오후 11:30:35>>354
편한대로 불러주세요. 아, 그렇다고 아빠는 역시 곤란하답니다? ( 소녀가 눈을 피하는 것을 본 소년은 옅은 미소를 지어보이더니 소녀에게 장난치듯 말하며 기분 좋은 웃음소리를 낸다. ) 그러게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인간이 아닌 저한테까지 영향을 끼치다니 너무 어마무시한게 아닌가요? ( 일부러 장난스럽게 대꾸하는 소녀를 보며 눈을 깜빡이던 소년은 어쩔 수 없다는 듯 고개를 저으며 다 소녀탓이라는 듯 말한다. ) 혹시나 부담스럽다면, 별로다 싶으면 언제든 말해주세요. 봄양을 살려줬다는 것만으로 그런 걸 참을 필요는 없어요. 봄양을 구한 건 제 의지이고, 제가 하고싶어서 했던 것 뿐이니까 그런 거에 얽매여서 봄양 자신을 잃을 필요는 없으니까요. ( 소녀가 고개를 내저으며 하는 말에 살풋 미소를 지어보인 소년은 다시 걷기 시작하다 작게 속삭인다. ) 있잖아요. 왠지, 점점 더 봄양을 좋아하게 될 것만 같은 느낌이 들어요. -
357 시후주 ◆oEH32XWGnI (0740038E+5) 2020. 6. 21. 오후 11:31:10# 그래두 이렇게 와줘서 시후주는 늘 고맙다구~ (꼬옥❤️)
# 힘들텐데 와주는 거잖아? 안 고마울 수 없다구.. (뽀뽀❤️3❤️) -
358 봄주 ◆jxtq/UiSg2 (5753707E+5) 2020. 6. 21. 오후 11:42:35>>356
네네~ 알았어요, 사장님.(당신의 눈을 피하던 소녀는 그런 자신을 보고 옅은 미소를 지은 당신이 장난치듯이 말하며 기분좋은 웃음소리를 내는 것이 들려오자 그제서야 베시시 미소를지으며 말한다.)제가 원해서 캣닢같은 매력이 뿜어져나오는게 아니라구요~(어쩔 수 없다는듯 고개를 저은 당신이 자신탓이라는듯이 말하는 것을 들은 소녀가 키득키득 웃으며 장난스레 말한다.) ...진짜 안부담스러운데...(살풋 미소를 지은 당신이 작게 속삭이는것을 들은 소녀가 웅얼거리듯이 말하며 당신을 흘끗 바라보더니 좀 더 당신의 곁으로 붙어서 걸어간다.) ...저도요.(자그마한 목소리로 속삭이듯이 말한 소녀는 목까지 복숭아빛으로 물들인채 아이스크림을 오물거린다.ㅇ -
359 봄주 ◆jxtq/UiSg2 (5753707E+5) 2020. 6. 21. 오후 11:43:24#시후주를 만나러오는게 나에게는 힐링이니까!!!(비비적❤️)
#나야말로 항상 기다려줘서 고맙다구..!!(꼬옥❤️) -
360 시후주 ◆oEH32XWGnI (0740038E+5) 2020. 6. 21. 오후 11:47:51>>358
( 소녀가 키득키득 웃으며 장난스럽게 말하자 소년은 소녀를 지그시 바라보더니 알았다는 듯 가볍게 손뼉을 친다. ) 아, 저 이거 뭔지 알아요. 그니까, 되게 잘난 사람이 겸손한 모습을 보여주려고 할 때 보통 이렇게 말한다고 들었어요. ( 소녀에게 짖궃게 농담을 던진 소년은 자신의 말이 맞냐는 듯 자신만만한 눈으로 웃어보인다. ) ( 소녀의 속삭임과 자신의 곁으로 좀 더 붙어오는 소녀의 행동에 조금 놀란 듯 하던 소년은 이내 용기를 낸 듯 조금 더 자신의 몸에 꼭 붙도록 조금 더 힘을 주어선 소녀를 끌어당긴다. ) ... 봄양. ( 소녀가 속삭인 말을 들은 소년은 어느새 인적이 없는 길목으로 걸어온 것을 알아차리곤 멈춰서선 잠시 소녀를 돌려세워선 소녀를 내려다본다. ) ... 그렇게 말해버리면 구미호가 봄양을 유혹하려고 할지도 몰라요. 그니까, 지금처럼.. ( 소녀를 내려다보며 자그맣게 갈등에 찬 말을 내뱉던 소년은 이내 눈을 감았다 뜨더니 조심스레 소녀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겹치려 한다. ) -
361 시후주 ◆oEH32XWGnI (0740038E+5) 2020. 6. 21. 오후 11:48:25# 봄주에게 정말 힐링이 된다면 다행이지만!! (뽀뽀❤️3❤️)
# 내가 좋아서 기다리는걸~? 내가 봄주가 보고 싶어서, 봄이가 보고 싶어서 기다리는거라구~ (꼬옥❤️) -
362 봄주 ◆jxtq/UiSg2 (5753707E+5) 2020. 6. 21. 오후 11:59:52>>360
...사장님도 가끔보면 엉뚱한면이 많으신것같네요.(자신을 지그시 바라보던 당신이 손뼉을 가볍게 치고는 자신만만한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것을 본 소녀가 느릿하게 눈을 깜빡이더니 이내 키득키득 웃으며 말한다.) (자신을 힘주어 끌어당긴 당신이 자신을 돌려세워서는 자그만 목소리로 말하며 눈을 감았다뜨더니 이내 조심스레 자신과 입을 맞추려하자 떨리는 눈으로 당신을 바라보던 소녀가 천천히 두 눈을 감는다.) -
363 봄주 ◆jxtq/UiSg2 (0014434E+5) 2020. 6. 22. 오전 12:01:11#우우우... 시후시후와 시후주가 있는데 힐링이아니고 뭐겠어..!!!!(맞뽀뽀 ❤️3❤️)
#시후주가 있어서 정말 다행이고 너~무 행복해!!!(맞꼬옥❤️)
#우으... 나 이제 시후주 꿈꾸러가야할것같아.. -
364 시후주 ◆oEH32XWGnI (894627E+51) 2020. 6. 22. 오전 12:07:46# 응응, 졸리면 어쩔 수 없지..! (꼬옥❤️)
# 시후주 꿈꾸러 가자!! -
365 봄주 ◆jxtq/UiSg2 (0014434E+5) 2020. 6. 22. 오전 12:11:11#우웅... 꿈속에서만나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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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 시후주 ◆oEH32XWGnI (894627E+51) 2020. 6. 22. 오전 12:16:10# 잘자구 내일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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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 시후주 ◆oEH32XWGnI (894627E+51) 2020. 6. 22. 오전 12:26:18시후와 봄이 460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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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 시후주 ◆oEH32XWGnI (894627E+51) 2020. 6. 22. 오전 9:33:08# 아침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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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 시후주 ◆oEH32XWGnI (894627E+51) 2020. 6. 22. 오후 12:56:51# 점심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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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 시후주 ◆oEH32XWGnI (894627E+51) 2020. 6. 22. 오후 6:37:14# 오후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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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 시후주 ◆oEH32XWGnI (894627E+51) 2020. 6. 22. 오후 7:38:00>>362
구미호는 여러가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으니까 말이죠. (소녀가 키득거리며 하는 말에 눈웃음을 지으며 부드럽게 답한다. 구미호로서 활동해온 소년은 여러 모습을 보여주는데 익숙했다.) (소녀도 입을 맞추려는 자신의 행동에 천천히 눈을 감자 망설임이 남아있던 소년은 천천히 소녀의 입술과 자신의 입술을 겹친다. 그리곤 조심스럽게 소녀와 입을 맞추기 시작하던 소년은 얼마나 지났을까, 서서히 떨어져서는 눈을 맞춘다. ) ... 초콜릿 맛이네요. 봄양은. 달콤한 맛이에요. ( 소녀의 뺨을 살살 매만져주며 다정하게 속삭인다. 그러더니 고민스러운 듯 눈을 이리저리 굴리더니 어색하게 웃어보인다. ) 한번만 더 해봐도 괜찮을까요? -
372 시후주 ◆oEH32XWGnI (0215515E+5) 2020. 6. 22. 오후 9:19:40# 밤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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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 시후주 ◆oEH32XWGnI (9621046E+5) 2020. 6. 22. 오후 10:21:46# 봄주가 바쁜 모양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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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 봄주 ◆jxtq/UiSg2 (172916E+55) 2020. 6. 22. 오후 10:56:21>>371
(천천히 눈을 감은 소녀는 자신의 입술에 폭신한 당신의 입술이 닿자 몸을 움찔거린다. 입맞춤이 길어질수록 손아귀에서 힘이 풀리는듯 소녀의 손에 간당간당하게 쥐어져있던 아이스크림이 바닥으로 툭, 떨어진다.) ...그게 뭐에요.(자신의 뺨을 살살 매만진 당신이 다정하게 속삭이는것을 들은 소녀가 눈을 느릿하게 깜박이더니 바람이 빠지는듯한 소리를 내며 미소를 짓는다.) (눈을 이리저리 굴리던 당신이 어색하게 미소를 지으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살며시 고개를 끄덕이고는 잠시 망설이는가싶더니 이내 까치발을 들어 자신이 먼저 당신과 입술을 포갠다.) -
375 봄주 ◆jxtq/UiSg2 (172916E+55) 2020. 6. 22. 오후 10:56:39#갱신..!!!
#우우우... 오늘도 지각이네...(꼬옥❤️) -
376 시후주 ◆oEH32XWGnI (894627E+51) 2020. 6. 22. 오후 11:05:26>>374
... 저, 사장 실격아닐까요. ( 소녀와의 달콤한 입맞춤 후에 조심스럽게 손을 잡고 소녀의 집으로 걸음을 옮기며 작게 중얼거린다. 이래저래 입을 맞춘 것이 신경이 쓰인 모양이었다. ) 카페를 나온지 며칠 되지않은 아르바이트생에게 손댄 사장이라니.. 이거 오해 받기 참 좋은 상황이기도 하고.. ( 구미호 답지않게, 아니 구미호로서 소녀에게 다가선 것이 아니었기에 이래저래 신경이 쓰이는 듯한 소년이었다. ) 기분 나쁘거나 하지않았죠..? ( 소년은 애써 앞을 바라보며 작게 속삭이듯 물음을 던진다. ) -
377 시후주 ◆oEH32XWGnI (894627E+51) 2020. 6. 22. 오후 11:05:59# 어서와, 봄주!!! (꼬옥♡)
# 괜찮아~ 오늘은 어땠어요?? (비비적♡) -
378 봄주 ◆jxtq/UiSg2 (172916E+55) 2020. 6. 22. 오후 11:18:29>>376
...기분나빴으면 싫다고 말했을거에요.(조심스럽게 자신의 손을 잡고 집을 향해 걸음을 옮기던 당신이 앞을 바라보며 작은 목소리로 속삭이듯이 말하는 것을 들은 소녀가 당신의 손을 힘주어 꼬옥 맞잡더니 웅얼거리듯이 말한다.)...싫다는 말도 안했고.. 또.. 두번째는 제가 먼저 입맞췄잖아요.(중얼거리듯이 덧붙혀말한 소녀는 부끄러움이 몰려오는듯 볼을 복숭아빛으로 물들이더니 당신과 맞잡지않은 손을 꼼지락거린다.) -
379 봄주 ◆jxtq/UiSg2 (172916E+55) 2020. 6. 22. 오후 11:19:07#우우웅... 더워서 힘든 하루였지만 시후주를 만나서 다 해결됐지요오..!!(꼬옥❤️)
#시후주는 오늘 하루 어땠어????(비비적❤️) -
380 시후주 ◆oEH32XWGnI (894627E+51) 2020. 6. 22. 오후 11:23:41>>378
하긴..그렇네요, 두번째에는 봄양이 해줬으니까.. ( 소녀가 볼을 물들이면서도 용기를 내어 꺼내는 말에 소년은 작게 미소를 지은 체 고개를 끄덕인다. 분명 두번째 입맞춤은 자신이 한 것이 아닌 소녀가 먼저 다가와주었으니까. ) 그러면, 후회하지 않을래요. 봄양을 좋아하게 된 건 사실이니까.. 그리고 더 좋아하게 될 것 같아요. ( 소녀에게 시를 읊조리듯 중얼거린 소년은 이내 눈웃음을 지어보인다. ) 그렇지만 구미호가 봄양을 꼬시려고 이런 말을 한다고 생각하지는 말아주세요. 물론 마음 한켠에 꿈틀거리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분명 봄양을 좋아하는 것도 진심이니까요. ( 소녀의 자그마한 손을 조금 더 든든하게 잡아주며 말한다. ) ..본능을 꺼내면 봄양이 지쳐서 일을 못할지도 모르니까 말이죠, 후후. ( 마지막은 농담인 듯 장난스런 웃음소리와 함께 덧붙이는 소년이었다. ) -
381 시후주 ◆oEH32XWGnI (894627E+51) 2020. 6. 22. 오후 11:24:26# 그렇다면 다행이네요~!! 월요일도 잘 넘겼으니까~!! (뽀뽀❤️3❤️)
# 완전 더워서 힘빠졌는데.. 보미주 보니까 다시 힘이 나는걸!(꼬옥❤️) -
382 봄주 ◆jxtq/UiSg2 (172916E+55) 2020. 6. 22. 오후 11:40:02>>380
...캣닢같아서가 아니라 진심으로 저를 좋아하는거에요?(당신이 시를 읊조리듯이 중얼거리는것을 듣고 느릿하게 눈을 깜박인 소녀가 고개를 돌려 당신을 올려다보며 속삭이듯이 말한다.)...사장님은 진짜 못말리는 사람...이 아니라, 구미호에요.(자신의 자그마한 손을 든든하게 잡은 당신이 장난스런 웃음소리와 함께 덧붙여말하는것을 듣고 피식 웃은 소녀가 속삭이듯이 말하더니 작은 웃음소리를 낸다.) -
383 봄주 ◆jxtq/UiSg2 (172916E+55) 2020. 6. 22. 오후 11:40:56#응응!!! 시후주력으로 이번 월요일도 잘 넘겼어!!(맞뽀뽀 ❤️3❤️)
#나도 시후주를 보니까 기운이 막 돌아오는것같아..!!!(비비적❤️) -
384 시후주 ◆oEH32XWGnI (894627E+51) 2020. 6. 22. 오후 11:43:31>>382
캣잎같다는건 사실이지만, 고작 그런 걸로 이렇게 말할 정도로 어수룩한 요괴는 아니랍니다. ( 소녀가 자신을 올려다보며 속삭이듯 말하는 것에 소년은 고개를 끄덕이며 당연하다는 듯 대꾸한다. ) 그런 말, 예전에 참 많이 들었답니다. 말 안듣는 문제아 구미호로 꽤나 유명했거든요. 요즘은 그걸 아는 존재가 몇이 될지 모르겠지만 말이에요. ( 재밌다는 듯 웃기 시작하는 소녀에게 어깨를 으쓱이며 장난치듯 돌려주는 소년이었다. 어느샌가 집 앞에 도착한 소년은 소녀의 손을 조심스럽게 놓아주며 살며시 소녀의 머리를 매만져준다. ) .. 이제 오늘은 헤어져야 할 시간이 돌아왔네요. 오늘도 고생많았어요. 손님한테 시달리고, 저한테 시달리고. 이제 들어가서 푹 쉬도록 해요. 분명 좋은 꿈을 꿀 수 있을거에요. ( 장난스런 윙크를 더하며 소녀에게 속삭이듯 말한 소년이 살며시 소녀의 머리에서 손을 떼어낸다. ) -
385 시후주 ◆oEH32XWGnI (894627E+51) 2020. 6. 22. 오후 11:44:09# 그렇구나! 이번주는 완전 덥다는데 둘이서 화이팅하자!(꼬옥❤️)
# 맞아맞아!! 내일도 보미주 볼 생각하면서 버텨야겠어.. (뽀뽀❤️3❤️) -
386 봄주 ◆jxtq/UiSg2 (172916E+55) 2020. 6. 22. 오후 11:52:59#응응!!! 화이팅이야!!!(맞꼬옥❤️)
#우우우... 나도 시후주 볼 생각하면서 버틸게..!!!(맞뽀뽀 ❤️3❤️)
#우으.. 나 이제 시후주꿈꾸러가야될거같아.... -
387 시후주 ◆oEH32XWGnI (894627E+51) 2020. 6. 22. 오후 11:53:37# 응응, 졸리면 자러 가자...! 시후주 꿈꾸러 가는거야!! (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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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 봄주 ◆jxtq/UiSg2 (496899E+58) 2020. 6. 23. 오전 12:01:12#우웅... 꿈속에서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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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9 시후주 ◆oEH32XWGnI (2938465E+5) 2020. 6. 23. 오전 12:04:47# 잘 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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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 시후주 ◆oEH32XWGnI (2938465E+5) 2020. 6. 23. 오전 12:52:28시후와 봄이 461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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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시후주 ◆oEH32XWGnI (2938465E+5) 2020. 6. 23. 오전 9:11:46# 아침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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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 시후주 ◆oEH32XWGnI (2938465E+5) 2020. 6. 23. 오후 12:33:33# 점심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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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 시후주 ◆oEH32XWGnI (2938465E+5) 2020. 6. 23. 오후 5:03:37# 오후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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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 시후주 ◆oEH32XWGnI (2938465E+5) 2020. 6. 23. 오후 8:17:10# 저녁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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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 시후주 ◆oEH32XWGnI (2938465E+5) 2020. 6. 23. 오후 9:48:55# 밤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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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 시후주 ◆oEH32XWGnI (2938465E+5) 2020. 6. 23. 오후 10:10:01# 그나저나 내일부터 장마라네... 더 힘들어지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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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 시후주 ◆oEH32XWGnI (2938465E+5) 2020. 6. 23. 오후 10:56:09# 못 보려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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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 시후주 ◆oEH32XWGnI (2938465E+5) 2020. 6. 23. 오후 11:33:49# 오늘 하루도 잘 보냈다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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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 시후주 ◆oEH32XWGnI (8096448E+5) 2020. 6. 24. 오전 12:01:06시후와 봄이 462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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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시후주 ◆oEH32XWGnI (8096448E+5) 2020. 6. 24. 오전 7:59:14# 아침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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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시후주 ◆oEH32XWGnI (6966212E+5) 2020. 6. 24. 오후 12:42:22# 점심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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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시후주 ◆oEH32XWGnI (8096448E+5) 2020. 6. 24. 오후 3:50:49# 오후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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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시후주 ◆oEH32XWGnI (8096448E+5) 2020. 6. 24. 오후 7:14:48# 저녁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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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시후주 ◆oEH32XWGnI (8096448E+5) 2020. 6. 24. 오후 9:27:51# 하루종일 비가 주룩주룩 내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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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시후주 ◆oEH32XWGnI (8096448E+5) 2020. 6. 24. 오후 10:07:07# 밤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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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봄주 ◆jxtq/UiSg2 (19903E+50) 2020. 6. 24. 오후 10:14:57>>384
사장님을 어수룩한 요괴로 생각한건 아니지만...(고개를 끄덕인 당신이 당연하다는듯이 대꾸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웅얼거리듯이 말한다.) 그러니까.. 어마어마하게 살았다던 그 때 그 '망나니' 시절의 사장님을 말씀하시는거죠????(당신의 말을 듣고 씨익 미소를 지은 소녀가 당신을 놀리듯이 말하며 키득키득 웃는다.) ...네. 분명 사장님 덕분에 좋은 꿈을 꾸게 될거에요.(자신의 머리를 매만진 당신이 장난스런 윙크를 하며 자신의 머리에서 손을 떼어내는것을 느낀 소녀가 고개를 끄덕거리며 말한다. 무언가를 망설이는듯 입을 달싹이던 소녀가 떨리는 눈으로 당신을 올려다본다.) ...사장님, 궁금한게 있는데요.. 우리는 데이트도하고 뽀뽀도 했는데.. 그럼 우리는 무슨 사이인거에요..? -
407 봄주 ◆jxtq/UiSg2 (19903E+50) 2020. 6. 24. 오후 10:15:32#갱신!!!
#우우우... 어제는 너무 정신이 없어서 못들어왔었네...
#시후주보고싶어서 힘들었었어...(꼬옥❤️) -
408 시후주 ◆oEH32XWGnI (8096448E+5) 2020. 6. 24. 오후 10:18:45>>406
( 웅얼거리는 소녀의 모습에 마음을 다 안다는 듯 부드럽게 미소를 지어보인다. ) 맞아요, 망나니 시절의 절 말하는거에요. 누구나 다 어린 시절에는 혈기에 휩쓸리기 마련이니까요. ( 소녀가 놀리듯 말하자 너무하다는 듯 피식 웃어보인 소년이 중얼거리듯 답하며 소녀를 바라본다. ) ( 소녀가 떨리는 눈으로 올려다보며 물어오는 질문에 소년은 눈을 놀란 듯 깜빡이더니 옅은 미소를 지어보인다. ) 어찌했으면 좋겠어요? 봄양은? 이대로 잊어버릴수도 있고... 좀 더 다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도 있어요. 그치만 좀 더 힘든 길이 될지도 모르고.... 그러니, 이건 봄양의 선택에 맡길래요. ( 손을 살며시 잡아주며 어떻게 하고 싶냐는 듯 부드럽게 눈을 마주한다. ) -
409 시후주 ◆oEH32XWGnI (8096448E+5) 2020. 6. 24. 오후 10:19:34# 봄주 어서와!! 좋은 수요일!! (꼬옥❤️)
# 그랬구나.. 혹시 무슨 일 있는걸까 했네..! (비비적❤️)
# 나야말로 보미주 보고 싶어서 힘들었다구..! (뽀뽀❤️3❤️) -
410 봄주 ◆jxtq/UiSg2 (19903E+50) 2020. 6. 24. 오후 10:26:12>>408
사장님의 망나니시절 이아기를 자꾸 듣다보니까 왠지 망나니 시절의 사장님이 보고싶어졌어요.(피식 웃으며 중얼거리듯이 말하는 당신을 올려다본 소녀가 짓궂은 목소리로 말하며 콧잔등을 찡긋거린다.)...우리는 뽀뽀도 했고,, 손도 잡았고, 또... 사장님도 저를 좋아하고 저도 사장님을... 아무튼 그러니까.. 저는 사장님과.. 좀 더 가까운 사이가 되고싶어요..(가로등 불빛아래로 보이는 얼굴이 복숭아빛으로 잔뜩 물든 소녀가 웅얼거리듯이 말하더니 이내 부끄러운듯 고개를 푹 숙인채 손가락을 꼼지락거린다.) -
411 봄주 ◆jxtq/UiSg2 (19903E+50) 2020. 6. 24. 오후 10:27:25#우웅... 좋은 수요일이야!!(맞꼬옥❤️)
#우으으... 이제야 시후주를 봤으니까 시후주력을 마구마구 충전해야겠는걸..!!!!(맞뽀뽀 ❤️3❤️) -
412 시후주 ◆oEH32XWGnI (8096448E+5) 2020. 6. 24. 오후 10:30:57>>410
와, 그건 좀 부끄러운데... 어찌보면 흑역사라구요. ( 소녀가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하는 말에 엄청 곤란하다는 듯 고개를 저어보인 소년이 봐달라는 듯 장난스레 양손을 모으며 말한다. ) 맞아요, 저희는 입맞춤도 하고, 손도 잡고, 데이트도 하고.. 할 건 다 했죠.. 그리고 전 봄양을 좋아해요. 지금 이 순간에도 품에 안고서 놓아주고 싶지 않다고 생각할 정도로.. 그런데... ( 소녀가 복숭아빛으로 물든 얼굴을 한 체 말하는 것을 조용히 들어주던 소년은 이내 짖궃은 미소를 지어보이더니 소녀의 양손을 꼬옥 맞잡은 체 조용히 말을 이어간다. ) 근데, 봄양의 말 중에서 아무튼 그러니까 라는 부분이 어떤건지 잘 모르겠어서 제가 답을 제대로 못 해줄 것 같아요. 아무튼 그런게 뭐에요? 말해줄래요? ( 다 알면서도 짐짓 모르는 척 눈웃음을 지은체 자그마한 소녀의 손을 매만져주는 소년이었다. ) -
413 시후주 ◆oEH32XWGnI (8096448E+5) 2020. 6. 24. 오후 10:31:32# 봄주를 봐서 좋은 수요일이지만 말이야~! (뽀뽀❤️3❤️)
# 응응!! 나도 봄주력 마구 충전할래~!!! 보미주 보고싶어서 혼났다구~ (꼬옥❤️) -
414 봄주 ◆jxtq/UiSg2 (19903E+50) 2020. 6. 24. 오후 10:45:37>>412
남의 흑역사는 보고싶은법이라구요~(고개를 저은 당신이 양손을 모으는것을 본 소녀가 맑은 웃음소리를 내더니 장난기 가득한 목소리로 말한다.) (자신의 말을 조용히 듣던 당신이 짓궂은 미소를 지어보이더니 자신의 양손을 꼬옥 잡으며 말하는 것을 볼을 복숭아빛으로 물들인채 듣고 있던 소녀는 눈웃음을 지은 당신이 자신의 손을 매만지며 말하는것이 들려오자 당황한 표정을 짓는다.) 그러니까.. 그게....(당황스러움과 부끄러움이 동시에 느껴지는듯 어쩔줄몰라하던 소녀는 이내 결심을한듯 당신을 올려다본다.) ...저도 사장님이 좋아요. -
415 봄주 ◆jxtq/UiSg2 (19903E+50) 2020. 6. 24. 오후 10:46:24#나도 시후주를 볼 수 있어서 좋은 수요일이야...!!!(맞뽀뽀 ❤️3❤️)
#좋아좋아!!! 꽉꽉 충전하자구!!!!(비비적❤️) -
416 시후주 ◆oEH32XWGnI (8096448E+5) 2020. 6. 24. 오후 10:53:34>>414
왠지 봄양은 어렸을때 개구쟁이로 유명했을 것 같아요. 내 말이 맞죠 ( 소녀가 맑은 웃음소리를 내며 하는 말에 소년은 눈을 가늘게 뜨더니 능청스럽게 말한다. ) 그러니까 그게...? ( 소녀가 당황한 표정으로 웅얼거리자 소녀의 말을 따라하며 얼른 말해달라는 듯 눈웃음을 지은체 바라본다. 그러다 결심한 듯 자신을 올려다보는 소녀의 모습에 기대에 찬 눈으로 바라본다. ) ..... 그거면 충분하답니다. 그래도, 요괴를 사랑하는 것이 힘들다면 언제든 떠나가도 괜찮아요. 이해할 수 있으니까.. 그치만 그 전까지는 저도 봄양 곁에 머물거에요. ( 소녀의 말에 만족스러운 듯 고개를 끄덕인 소년은 자상한 말투로 속삭이고는 소녀의 뺨으로 손을 내밀어 살살 매만져주고는 조심스럽게 소녀를 목덜미까지 훑어내려간다. ) ... 오랜만에 소유욕이 솟아오르고 있어요. 이런 감정 따위.. 다 메말라서 사라진 줄 알았는데. ( 작게 속삭인 소년은 다시금 소녀의 입술을 맛보듯 입을 맞추더니 떨어져선 아쉬움을 달래는 듯한 미소를 지어보인다. ) 내일도 일해야하니 미련을 떨쳐버리고 봄양이 들어갈 수 있게 해줘야겠죠? -
417 시후주 ◆oEH32XWGnI (8096448E+5) 2020. 6. 24. 오후 10:54:12# 내일도 볼 수 있으면 좋겠다아... (비비적❤️)
# 응응!! 이미 봄주력을 쭉쭉 흡수중이니까 봄주도 얼른 흡수하는거야! (꼬옥❤️)
# 오늘은 별일 없었어요?? -
418 시후주 ◆oEH32XWGnI (8096448E+5) 2020. 6. 24. 오후 11:39:09# 봄주는 자러간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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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시후주 ◆oEH32XWGnI (2424539E+5) 2020. 6. 25. 오전 12:04:19시후와 봄이 463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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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시후주 ◆oEH32XWGnI (2424539E+5) 2020. 6. 25. 오전 8:03:38# 아침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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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시후주 ◆oEH32XWGnI (2424539E+5) 2020. 6. 25. 오후 12:38:15# 점심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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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시후주 ◆oEH32XWGnI (2424539E+5) 2020. 6. 25. 오후 5:27:09# 오후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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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시후주 ◆oEH32XWGnI (2424539E+5) 2020. 6. 25. 오후 7:39:28# 저녁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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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시후주 ◆oEH32XWGnI (2424539E+5) 2020. 6. 25. 오후 9:41:12# 밤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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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봄주 ◆jxtq/UiSg2 (7615454E+5) 2020. 6. 25. 오후 10:36:03>>416
음... 개구쟁이기도했고, 사고뭉치기도 했죠. 저때문에 동네가 조용할 날이 없었으니까요.(눈을 가늘게 뜬 당신이 능청스럽게 말하는것을 듣고 작은 웃음소리를 낸 소녀가 고개를 끄덕이며 말한다.) ....그럴때는 떠나가도 괜찮다가 아니라 떠나가지말아달라고 하는거에요.(자신의 뺨을 살살 매만진 당신이 조심스럽게 자신의 목덜미까지 손을 내리는것이 느껴지자 눈을 느릿하게 깜박이던 소녀가 속삭이듯이 말한다.)얼마든지 소유욕을 내비쳐도돼요. 사장님이니까 괜찮아요.(자신의 입술에 입을 맞추는 당신의 행동에 볼이 복숭아빛으로 물든 소녀가 속삭이듯이 말하며 베시시 미소짓는다.) 네... 아쉽지만, 내일 또 만나요 우리. -
426 봄주 ◆jxtq/UiSg2 (7615454E+5) 2020. 6. 25. 오후 10:36:47#우으..!! 어제 또 기절잠을 자버렸네에.... 미안해요..
#오늘도 시후주를 만나서 좋은하루야...!!(꼬옥❤️) -
427 시후주 ◆oEH32XWGnI (2424539E+5) 2020. 6. 25. 오후 10:39:22>>425
봄양이라면 사고를 쳐놓고도 짐짓 아무것도 모른다는 것처럼 태연했을 것 같은데요? ( 소녀가 고개를 끄덕이자 키득거린 소년이 짐작이 된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중얼거린다. ) 전 요괴니까 그렇게 말할 수 밖에 없어요. 떠나지 말라고 하면 부담될테니까. ( 소녀가 속삭이는 말에 어쩔 수 없다는 듯 쓴미소를 지으며 작게 중얼거린다. ) ... 저도 봄양이라서 소유욕이 샘솟을 것 같아요. ( 베시시 미소짓는 소녀의 입술을 살며시 매만져주며 눈웃음을 지은체 작게 속삭인다. ) 자, 들어가요. 들어가는거 보고 저도 돌아갈테니까. ( 소년은 아쉬움 가득한 눈으로 소녀를 바라보면서도 이내 자상한 목소리로 말하곤 소녀의 어깨를 살며시 매만져준다.) -
428 시후주 ◆oEH32XWGnI (2424539E+5) 2020. 6. 25. 오후 10:40:25# 어서와, 봄주!!! (꼬옥❤️)
# 나도 봄주를 만나서 좋은 하루야!!! (비비적❤️)
# 기절잠은 어쩔 수 없지이...! 졸리다구 말해주는게 좋긴 하지만~(뽀뽀❤️3❤️) -
429 시후주 ◆oEH32XWGnI (2424539E+5) 2020. 6. 25. 오후 11:01:53# 뺴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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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봄주 ◆jxtq/UiSg2 (7615454E+5) 2020. 6. 25. 오후 11:08:18>>427
...저를 너무 잘 아시는것같은데요? 사실은 예전에 저랑 같은 동네에 살았던거 아니에요~???(키득거리며 고개를 끄덕이는 당신을 보고 눈을 느릿하게 깜빡인 소녀가 이내 의심스럽다는듯 눈을 가늘게뜨며 말하다.) ...사장님은 제가 사장님에게 부담감을 느끼기를 바라시는거에요?(쓴미소를 지은 당신이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당신을 조용히 올려다보더니 고개를 살짝 옆으로 기울이며 말한다.) 다행이에요. 다른 사람한테 소유욕을 가졌으면 질투할뻔했어요.(자신의 입술을 살며시 매만진 당신이 눈웃음을 지으며 작게 속삭이는것을 들은 소녀가 베시시 미소를 지으며 중얼거리듯이 말한다.) ...네. 내일 봬요, 사장님.(아쉬움 가득한 눈으로 당신을 올려다본 소녀가 어쩔 수 없다는듯 한숨을 포옥 내쉬더니 웅얼거리듯이 말하고는 느릿느릿하게 집으로 걸어간다.) -
431 봄주 ◆jxtq/UiSg2 (7615454E+5) 2020. 6. 25. 오후 11:09:07#시후주도 좋은하루라니 다행이야!!!(꼬옥❤️)
#우우우... 계속 말하고 자야지, 하고 생각하다가도 어느순간 기억이 끊기는거 있지이...(비비적❤️) -
432 시후주 ◆oEH32XWGnI (2424539E+5) 2020. 6. 25. 오후 11:13:32>>430
그럴리가.. 오랫동안 살아온 경험 덕분이라고 해두기로 해요. ( 소녀가 의심스럽다는 듯 눈을 가늘게 뜨며 말하자 소년은 시선을 이리저리 돌리더니 손가락 하나를 피며 눈웃음을 지어보인다. ) 아니.. 그런 의미가 아니라는건 봄양이 잘 알잖아요.. 하여튼, 평상시에는 순진한 미소만 짓더니 이럴 때는 또 달라지네요. ( 소녀가 고개를 살짝 기울이며 하는 말에 장난스럽게 속았다는 제스처를 하더니 즐거움 가득한 목소리로 말한다. ) 걱정마요, 이래뵈도 구미호는 마음이 정해지면 흔들리지 않으니까요. ( 소녀가 베시시 웃어보이자 소년은 걱정말라는 듯 속삭이며 소녀의 손을 살살 매만져준다. ) ( 소녀가 들어가는 모습을 한참을 바라보다 소녀가 들어간 것을 확인하고는 천천히 걸음을 옮기기 시작한다. 걸음을 옮기는 소년의 얼굴에는 미소가 머물러 있는 것이 상당히 흡족한 모양이었다. ) -
433 시후주 ◆oEH32XWGnI (2424539E+5) 2020. 6. 25. 오후 11:14:18# 봄주도 좋은 하루 보냈어야 할텐데~ (비비적❤️)
# 그럴 수 있지이... 시후주도 이해해~ 그냥 시후주가 잘 자라구 말 못 해주는게 아쉬워서 그런 것 뿐이야~ (꼬옥❤️)
# 하루만 더 힘내면 주말이야! (뽀뽀❤️3❤️) -
434 봄주 ◆jxtq/UiSg2 (7615454E+5) 2020. 6. 25. 오후 11:36:27>>432
...네, 뭐... 사장님이 그러시다니까....(뭔가 석연치않지만 일단 알았다는듯한 표정을 지은 소녀가 고개를 끄덕거린다.)그럼 다시한번 말해주세요. 방금했던말 말고, 다른 말이요.(속았다는듯한 제스처를 한 당신이 즐거움 가득한 목소리로 말하는것을 듣고 키득키득 웃은 소녀가 이내 베시시 미소를 지으며 속삭이듯이 말한다.)그것 참 듣기좋은 사실이네요.(걱정말라는듯 옥삭인 당신이 자신의 손을 살살 매만지는것을 느낀 소녀가 맑은 웃음소리를 낸다.)(느릿느릿하게 집으로 들어온 소녀는 방금까지 일어났던 일들이 꿈만같은듯 자신의 볼을 꼬집어보더니 이내 볼에서 고통이 느껴지자 행복하다는듯이 베시시 미소를 짓는다.) -
435 봄주 ◆jxtq/UiSg2 (7615454E+5) 2020. 6. 25. 오후 11:38:24#시후주 덕분에 좋은하루지요~(꼬옥❤️)
#우우우... 오늘은 꼭 인사하고 가야지!!(비비적❤️)
#우웅.... 곧있으면 주말이니까 힘내하!!!(맞뽀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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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 시후주 ◆oEH32XWGnI (2424539E+5) 2020. 6. 25. 오후 11:42:18>>434
.. 좋아해요, 봄양. 아니, 지금은.. 좋아해, 봄아. ( 소녀가 키득키득 웃으며 하는 말에 눈을 깜빡이던 소년은 졌다는 듯 어깨를 으쓱이더니 귓가에 자그맣게 속삭여준다. ) 잊지 말고 기억해둬야 할게 하나 더 생긴거라구요, 봄양. 잘 기억해둬요. 가게에서의 규칙에다가 제 말을 더해서. ( 소녀가 마음에 드는 듯 맑은 웃음을 터트리자 흐뭇한 미소를 지은체 자신만만하게 말하는 소년이었다. ) ( 미소를 지으며 걸어가던 소년은 갑자기 묘한 기분이 드는 듯 어두운 밤길을 돌아서선 둘러보다 머리를 쓸어넘긴다. ) 그냥 기분 탓인가... ( 소년은 묘한 표정을 지은체 중얼거리며 소녀의 집이 있는 쪽을 바라보다 다시 집으로 걸음을 옮긴다. 머릿속에는 소녀에 대한 생각 뿐인듯 입가에는 다시 미소가 지어져있었다. ) -
437 시후주 ◆oEH32XWGnI (2424539E+5) 2020. 6. 25. 오후 11:43:11# 내일도 봄주 안 힘들게 보냈으면 좋겠는데~!! (뽀뽀❤️3❤️)
# 조아조아~ 나도 잘 자러가라구 인사해줄거라구~! (꼬옥❤️)
# 응응!! 완전 힘내야 하는거라구~! (비비적❤️) -
438 봄주 ◆jxtq/UiSg2 (7615454E+5) 2020. 6. 25. 오후 11:47:07#시후주만 있으면 오케이라구~(맞뽀뽀 ❤️3❤️)
#우우우... 나 이제 시후주 꿈꾸러ㅗ가야돼...(꼬옥❤️) -
439 시후주 ◆oEH32XWGnI (27443E+55) 2020. 6. 26. 오전 12:01:09# 앗.. 늦게 봤다... 잘 자구 시후주 꿈꾸러 가자!! (뽀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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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시후주 ◆oEH32XWGnI (27443E+55) 2020. 6. 26. 오전 12:04:27시후와 봄이 464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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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시후주 ◆oEH32XWGnI (27443E+55) 2020. 6. 26. 오전 12:17:03# 내일 하루도 부디 좋은 하루가 되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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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시후주 ◆oEH32XWGnI (27443E+55) 2020. 6. 26. 오전 8:10:59# 아침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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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시후주 ◆oEH32XWGnI (27443E+55) 2020. 6. 26. 오후 1:17:14# 점심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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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시후주 ◆oEH32XWGnI (27443E+55) 2020. 6. 26. 오후 4:28:02# 오후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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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 시후주 ◆oEH32XWGnI (27443E+55) 2020. 6. 26. 오후 7:20:56# 저녁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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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시후주 ◆oEH32XWGnI (27443E+55) 2020. 6. 26. 오후 9:47:11# 밤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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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시후주 ◆oEH32XWGnI (27443E+55) 2020. 6. 26. 오후 10:51:49# 못 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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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시후주 ◆oEH32XWGnI (8514617E+5) 2020. 6. 27. 오전 12:07:28시후와 봄이 465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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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시후주 ◆oEH32XWGnI (8514617E+5) 2020. 6. 27. 오전 1:32:16# 내일은 보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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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시후주 ◆oEH32XWGnI (8514617E+5) 2020. 6. 27. 오전 10:17:33# 아침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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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시후주 ◆oEH32XWGnI (8514617E+5) 2020. 6. 27. 오후 12:02:54# 점심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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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봄주 ◆jxtq/UiSg2 (0516842E+5) 2020. 6. 27. 오후 1:20:52>>436
...저도요.(어깨를 으쓱인 당신이 자신의 귓가에 속삭이는것을 듣고 볼을 복숭아빛으로 물들인 소녀가 수줍은듯 베시시 미소를 지으며 자그마한 목소리로 속삭이듯이 말한다.)네네~ 잘 기억해놓겠습니다!!!(흐뭇한 미소를 지은 당신이 자신만만하게 말하는것이 들려오자 꺄르르 거리며 웃은 소녀가 고개를 끄덕인다.) 아, 맞다.(볼을 꼬집으며 베시시 웃다 무언가가 생각난듯 다급하게 집밖으로 나온 소녀는 주변을 두리번거리더니 당신의 모습이 보이지않자 시무룩한 표정을 짓는다.) ...굿나잇 뽀뽀도 못해줬는데...(잔뜩 시무룩해진 목소리로 중얼거리며 다시 집 안으로 들어가려던 소녀의 뒤로 검은 그림자가 지더니 이내 순식간에 소녀의 입을 틀어막은채 사라져버린다.) -
453 봄주 ◆jxtq/UiSg2 (0516842E+5) 2020. 6. 27. 오후 1:21:13#갱신..!
#우우... 어제는 또 못들어와버렸어...
#미안해요 시후주.. -
454 시후주 ◆oEH32XWGnI (8514617E+5) 2020. 6. 27. 오후 1:26:13>>452
( 소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지도 모르는 체 집에 도착한 소년은 오랜만에 욕조에 물을 받아 몸을 담근다. 따스한 온기와 풀어놓은 입욕제의 향기에 미소짓던 소년은 이내 소녀를 떠올리자 쿡쿡 웃음소리를 흘린다. ) 내일 출근하면 봄양한테 어떤 장난을 치면 좋으려나. ( 왠지 모를 간질거림이 느껴지는 가슴팍을 느끼며 소년은 욕조에 몸을 기댄 체 눈웃음을 지어보인다. 생각만으로도 행복한 듯 했다. ) 그나저나 귀여웠지.. 수줍어하는 모습이라던가.. ( 구미호의 본능은 소녀를 끌어안고 놓아주지 말라고 했지만 이성으로 이겨내고 돌아온 소년이었기에 아쉬운 듯 입맛을 다시면서 젖은 머리를 쓸어넘긴다. ) 내일은 좀 더 다가가볼까.. -
455 시후주 ◆oEH32XWGnI (8514617E+5) 2020. 6. 27. 오후 1:26:45# 어서와 봄주! 어제는 바빴던 모양이구나..? (꼬옥♡)
# 뭐 어쩔 수 없지.. (비비적♡) -
456 봄주 ◆jxtq/UiSg2 (0516842E+5) 2020. 6. 27. 오후 1:37:27>>454
(영문도 모른채 입이 틀어막힌채 어딘가로 납치된 소녀는 음침하고 어두컴컴한 방에 도착해서야 막혔던 입이 사라지는것을 느끼고는 가뿐숨을 내쉰다.) 누..누구세요.. 왜이러세요..(공포심때문인듯 쿵쾅거리는 심장탓에 저절로 떨리는 목소리로 중얼거리듯이 말한 소녀는 말없이 자신을 내려다보고있는 커다란 덩치의 남자를 울망거리는 눈으로 올려다본다.)("너, 맛있는 냄새가 나." 자신을 말없이 내려다보던 남자가 입꼬리를 씨익 올리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는 어깨를 움찔거리더니 남자를 피하려는듯 뒷걸음질을 치다 근처 탁상에 있던 유리잔을 깨트린다. 유리잔이 깨지는 소리에 깜짝놀란 소녀의 몸이 휘청거리며 옆으로 쓰러지더니 깨진 유리조각에 손바닥을 길게 베인다.) 아윽...!!(손에서 느껴지는 고통에 자신도모르게 앓는 소리를 낸 소녀는 순간 잔인하게 빛나는 남자의 눈을 발견하더니 천천히 자신에게 다가오는 남자를 보고는 눈을 질끈 감는다.) 사..사장님...(눈을 질끈 감은 소녀는 무서운 상황속에서 당신이 제일먼저 떠오른듯 당신의 이름을 중얼거리며 몸을 움추린다.) -
457 봄주 ◆jxtq/UiSg2 (0516842E+5) 2020. 6. 27. 오후 1:38:05#응... 못왔어서 미안해요...(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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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 시후주 ◆oEH32XWGnI (8514617E+5) 2020. 6. 27. 오후 1:43:03>>456
( 샤워를 마치고 나오던 소년은 어딘가 이상한 감각이 느껴지는 것을 알아채곤 집중하기 시작한다. 그것이 소녀에게 주었던 귀걸이에서 느껴지는 것이라는 걸 알아차린 소년은 순식간에 옷을 입고는 집을 뛰쳐나간다. 그리곤 꼬리 아홉달린 검은 여우로 변한 소년이 날아가듯 밤하늘을 질주한다. ) .... 감히 내것을. ( 소녀가 느껴지는 곳으로 향할수록 동족의 냄새와 소녀의 피내음이 섞인 향이 강해지는 것을 느끼곤 으르렁거린 소년은 망설임 없이 건물 안으로 뛰어들어선 소녀에게 다가가던 구미호의 목덜미를 물려는 듯 달려들며 소녀가 있는 것으로 뛰어든다. ) 내 것에 손을 대다니 간이 부었구나, 꼬맹이. ( 으르렁거리는 소리와 함께 차가운 목소리로 거대한 검은 여우가 말하고는 고개를 돌려 소녀를 바라본다. ' 나가서 도망쳐 ' 라는 듯한 눈빛을 보낸 소년이었다. ) -
459 시후주 ◆oEH32XWGnI (8514617E+5) 2020. 6. 27. 오후 1:43:32# 뭐 어쩔 수 없지.. 괜찮아! (꼬옥♡)
# 점심은 먹었어요? (비비적♡) -
460 봄주 ◆jxtq/UiSg2 (0516842E+5) 2020. 6. 27. 오후 2:14:07>>458
(기분나쁜 웃음소리를 내며 소녀에게 다가가던 남자는 자기에게 달려드는 당신의 몸놀림을 뒤늦게 눈치채고는 간신히 당신을 피한다. "요즘 네것, 내것이 어디있나? 먼저 잡아먹는게 임자지!!!" 순식간에 붉은털을 가진 여우로 변한 남자가 아홉개의 꼬리를 살랑이며 낄낄, 웃는다.) ...사..사장님...?(검은털을 가진 커다란 여우를 놀란눈으로 바라보며 멍하니 당신을 부르던 소녀는 이내 도망치라는듯한 당신의 눈빛을 받더니 이를 악물며 간신히 후들거리는 다리를 움직여 방에서 도망쳐나간다.)("어딜 도망가!!" 순식간에 눈빛이 살벌해진 붉은여우가 도망을 치는 소녀를 쫓아가려는듯 몸을 움찔거리며 으르렁거린다.) -
461 봄주 ◆jxtq/UiSg2 (0516842E+5) 2020. 6. 27. 오후 2:14:58#우우... (맞꼬옥❤️)
#응.. 자장밥먹었어요오..!! 시후주는 밥 먹었어??(비비적❤️) -
462 시후주 ◆oEH32XWGnI (8514617E+5) 2020. 6. 27. 오후 2:19:09>>460
.... 그래서 네가 죽게 될거다. ( 간신히 자신의 공격을 피한 여우가 낄낄 웃으며 하는 말에 더이상 말이 필요없다는 듯 으르렁거리며 말한다. ) 너는 쫒아가지 못할거다. 내가 친히 내 손으로 소멸시켜줄테니까. ( 움찔거리며 으르렁거리는 붉은 구미호에게 크게 하울링을 하더니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내며 달려들어 뒤엉키기 시작한다. 소년의 아홉 여우불도 활발하게 움직여 붉은 여우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 멀리 도망가. ' ( 소녀의 귀걸이를 통해 소년의 메세지가 전해진다.) -
463 시후주 ◆oEH32XWGnI (8514617E+5) 2020. 6. 27. 오후 2:19:49# 뭐~ 못 온다고 말해줬으면 좋았겠지만~ (비비적❤️)
# 나는 볶음밥!! 자장밥 맛있었겠다!! (꼬옥❤️) -
464 봄주 ◆jxtq/UiSg2 (0516842E+5) 2020. 6. 27. 오후 2:33:08>>462
(소녀를 쫓아가려던 남자는 크게 하울링을 한 당신이 이빨을 들어내며 달려들자 당신을
따라 이를 들어내며 당신에게 달려든다.) (건물을 나서다 당신의 메세지를 들은 소녀는 그와 동시에 들려오는 짐승의 포효소리에 오히려 걸음을 멈춘채 눈물이 고인 눈으로 당신이 있을 곳을 바라본다.)'...다치면 용서안할거에요. 알바건, 여자친구건 다 그만둘거에요. 그러니까 다치지마요 사장님..' (당신에게 하고싶은 말을 마음속으로 전한 소녀는 눈물을 손등으로 닦아내더니 무언가 생각난듯 다급히 내달리기 시작한다.)("다른 생각할 여유도 있나봐??!!" 당신이 소녀와 대화를 하는걸 알기라도 하는것처럼 으르렁거리며 말한 남자가 당신의 목덜미를 향해 이를 세우며 달려든다.) -
465 봄주 ◆jxtq/UiSg2 (0516842E+5) 2020. 6. 27. 오후 2:34:16#우웅... 앞으로는 꼭꼭 잘 말하고 다녀올게요오...(꼬옥❤️)
#시후주도 맛있는거 먹었네???(쓰담❤️) 잘했어요!! -
466 시후주 ◆oEH32XWGnI (8514617E+5) 2020. 6. 27. 오후 2:36:47>>464
( 소녀의 말에 마음속으로 미소짓던 소년은 이내 으르렁거리며 달려드는 붉은 구미호에게 눈을 빛내며 달려든다. 발톱에 여기저기 찢겨지면서도 소년도 지지 않겠다는 듯 소년도 지지 않고 목덜미를 물며 싸우기 시작한다. 연륜이 앞선 소년이 더 유리한 듯 점점 더 소년이 입히는 상처의 수가 많아지기 시작한다.) ... 그냥 간만 본 녀석들이라면 살려서 보내주겠지만... 상처가 나버린 걸 봐서 말이야. 내것에 손을 댄 녀석은 죽여야 하는게 맞는거라서 넌 못 돌려보내겠다. ( 소년은 거대한 앞발로 짓누르려 하며 나지막히 말하곤 숨을 끊으려는 듯 크게 입을 벌려 목덜미를 물어버린다. ) -
467 시후주 ◆oEH32XWGnI (8514617E+5) 2020. 6. 27. 오후 2:37:20# 응응~ 보미주가 그런다고 했으니까 분명 그러겠지~(비비적❤️)
# 봄주한테 칭찬 받으려면 언제 어디서나 잘 먹어야 한다구~ (뽀뽀❤️3❤️) -
468 봄주 ◆jxtq/UiSg2 (0516842E+5) 2020. 6. 27. 오후 2:49:01>>466
(당신이 남자와 싸우는 사이 열심히 내달린 소녀는 카페근처의 숲속에 둥둥 떠다니고 있던 도깨비불을 향해 눈물범벅인 얼굴로 달려간다.) ...저희 가게 손님들맞으시죠... 제발.. 제발 한번만 도와주세요.. 지금 사장님이 위험해요....(소녀의 우는 모습을 보고 놀란듯 움찔거리며 파르르 떨리던 도깨비불들은 자신들끼리 상의를 하는듯 숙덕거리더니 이내 어서 안내하라는듯 소녀의 주변으로 몰려든다. 그런 도깨비불들을 보고 울음기어린 목소리로 감사하다며 중얼거린 소녀는 지체할 시간이 없다는듯 도깨비불들과 함께 당신이 싸우고 있는 곳을 향해 달려간다.) ("크흑... 낄낄낄, 나만 죽을것 같으냐...!!" 당신의 앞발에 짓눌려 낄낄거리며 웃던 남자는 당신이 목덜미를 물려하는 찰나에 자신의 날카로운 발톱으로 당신의 배를 관통해버리고는 이내 당신의 이에 목을 물린채 천천히 눈에서 생기를 잃어간다.)..!!!! 사장님!!!!!!(그 순간, 도깨비불들과 함께 방으로 들어서던 소녀는 남자의 발톱에 상처를 입을 당신의 모습을 발견하고는 다급하게 당신을 부르며 당신에게 달려간다.) -
469 봄주 ◆jxtq/UiSg2 (0516842E+5) 2020. 6. 27. 오후 2:50:11#응응..! 앞으로는 꼭..!!!(꼬옥❤️)
#이런 예쁜 시후주는 항상 많이많이 칭찬해줘야지!!(맞뽀뽀 ❤️3❤️) -
470 시후주 ◆oEH32XWGnI (3345662E+6) 2020. 6. 27. 오후 2:55:35>>468
미련한 자식.. ( 배를 뚫고는 이내 죽어버린 구미호를 보며 소년은 혀를 찬다. 물론 통증도 심했지만 이걸로 자신이 죽을거라고는 생각을 하지는 않는 듯 했다. 그러다 소녀의 목소리가 들려오자 서둘러 인간의 모습으로 변한 소년은 상처투성이였지만 소녀를 보며 부드럽게 눈을 접어 웃어보인다. ) 뭐에요, 도망치라니까 귀여운 도깨비불들을 데려온거에요? ( 와줘서 고맙긴 한데 분위기 봤으면 얼른 가라는 듯 눈으로 말한 소년이 소녀에겐 디정하게 말하며 달려오는 소녀를 안아든다. ) 아까 다친 곳 있지 않았어요? 아프지 않아요? ( 자신이 상처투성이면서 소녀가 걱정된다는 듯 다정하게 뺨을 만져주며 속삭인다. ) -
471 시후주 ◆oEH32XWGnI (3345662E+6) 2020. 6. 27. 오후 2:56:20# 조아조아~ 믿어줄게에~ (뽀뽀♡3♡)
# 흐흥~ 봄주는 어찌 해야하는지 잘 아는구나~ (꼬옥♡) -
472 봄주 ◆jxtq/UiSg2 (0516842E+5) 2020. 6. 27. 오후 3:04:58>>470
(얼굴이 새하얗게 질린채 다급하게 당신을 향해 달려간 소녀는 인간의 모습으로 변한 당신이 부드럽게 눈을 접어 웃어보이고는 다정하게 말하며 자신을 안아들자 눈에 눈물방울을 매단채 내려달려는듯 몸을 버둥거린다.) 지금이... 지금이 제 걱정할 때에요???!!!! 사장님이 다쳤잖아요!!!!!(몸이 상처투성이가 된 채로 자신의 뺨을 다정하게 매만지며 속삭이듯이 말하는 당신의 목소리를 듣고 눈물을 왈칵 쏟아내며 소리친 소녀는 피가 뿜어나오는 당신의 배를 보며 어쩔 줄 몰라한다.) -
473 봄주 ◆jxtq/UiSg2 (0516842E+5) 2020. 6. 27. 오후 3:06:01#우웅... 고마워요오..!!!(맞뽀뽀 ❤️3❤️)
#그럼그럼!!(베시시)(맞꼬옥❤️)(비비적❤️)(쓰담❤️) -
474 시후주 ◆oEH32XWGnI (0502813E+5) 2020. 6. 27. 오후 3:20:34>>472
그렇게 발버둥치면 더 아플 것 같은데.. ( 소녀가 눈물을 매단체 버둥거리며 다급하게 하는 말을 들은 소년은 어색하게 웃으며 소녀를 끌어안고 속삭인다. 그리고는 안심하라는 듯 자신의 배를 어루만지자 뚫렸던 상처기 핏자국만 남은체로 사라진다. ) 나는 요괴니까 고작 이런걸로 죽지 않아요. 금방 낫기도 하고.. 물론 힘이 소모되서 좀 휴식을 취해야 할 필요는 있지만요? ( 소녀의 눈물을 살살 매만져 닦아주며 부드럽게 속삭인다. ) 대신 에너지를 보충해야하고, 일도 조금 쉬어야겠지만... 에너지는..어, 봄양이 있으면 보충할 수는 있긴 한데.. -
475 시후주 ◆oEH32XWGnI (0502813E+5) 2020. 6. 27. 오후 3:21:09# 고맙긴~ 내가 봄주 보고 싶어서 그런건데~ (뽀뽀♡3♡)
# 우와~ 칭찬 선물세트인가!!!! (꼬옥♡) -
476 봄주 ◆jxtq/UiSg2 (0516842E+5) 2020. 6. 27. 오후 3:32:08>>474
(몸을 버둥거리던 소녀는 어색하게 웃은 당신이 자신을 끌어안고 속삭이는것이 들려오자 버둥거리던것을 멈추고는 얌전히 당신에게 안겨있는다.) ...그..그럼 이제 안아픈 거에요...?(핏자국만 남긴채 사라지는 상처를 본 소녀가 커다란 눈망울에서 눈물을 뚝뚝 떨구며 중얼거리듯이 말하고는 자신의 눈물을 닦아내는 당신의 손길을 얌전히 받는다.) ..얼마든지 보충하세요. 어떻게하면 되는건데요?(당신의 목을 꼬옥 끌어안으채 당신의 어깨에 얼굴을 묻으며 훌쩍이는 소리를 낸 소녀가 당신의 목덜미에 얼굴을 비비적거리며 웅얼거리듯이 말한다.) 사장님만 괜찮아진다면 저는 뭐가됐든 다 할 수 있어요. -
477 봄주 ◆jxtq/UiSg2 (0516842E+5) 2020. 6. 27. 오후 3:32:55#우우우... 그래도 고마운건 고마운거인걸..(맞뽀뽀 ❤️3❤️)
#시후주에게는 칭찬선물세트도 부족하다구..!!!(맞꼬옥❤️) -
478 시후주 ◆oEH32XWGnI (8514617E+5) 2020. 6. 27. 오후 3:46:10>>476
음.. 따끔거리긴 하는데 이정도는 괜찮아요. ( 소년은 슬쩍 돌려말하며 소녀의 물음에 답을 하고는 정성스레 소녀의 눈물을 닦아준다. ) ... 그, 그러니까 아무래도 구미호니까.. 봄양이랑 입을 맞추고 해야하는데.. ( 우물쭈물거리며 하던 소년은 소녀가 목덜미에 얼굴을 비비적거리자 침을 꿀꺽 삼키더니 눈을 질끈 감고는 한숨을 내쉰다. ) 일단 봄양 다친 것부터 치료하도록 해요. 손 이리 줘볼래요..? ( 소녀의 손을 달라는 듯 손을 내밀며 다정하게 속삭인다. ) -
479 시후주 ◆oEH32XWGnI (8514617E+5) 2020. 6. 27. 오후 3:46:57# 그럼 그만큼 시후주랑 시후 좋아해주면 된다구! (꼬옥♡)
# 어제는 일하느라 바빴던거야?? (비비적♡) -
480 봄주 ◆jxtq/UiSg2 (0516842E+5) 2020. 6. 27. 오후 3:53:37>>478
따끔거리면... 아직 아픈거에요????(당신의 말을 듣고 중얼거리던 소녀는 또다시 울음이 터지려는듯 울망거리는 표정을 지으며 당신을 바라본다.)그건 아까도 했잖아요. 그러니까 얼마든히 해도 괜찮아요. ...부끄러운것보다 사장님이 낫는게 먼저에요..(당신의 목덜미에 얼굴을 비비적거리는 자신의 행동에 당신이 침을 꿀꺽 삼키며 눈을 질끈 감은것을 모르는 소녀는 웅얼거리듯이 말하며 당신의 목을 더욱 꼬옥 끌어안는다.). ..응. 알았어요.(고개를 살살 끄덕거린 소녀가 길게 찢어진 손바닥을 당신의 손 위에 올린다.) 으윽....(이제야 잊고있었던 아픔이 몰려오는듯 어깨를 움찔거린 소녀가 앓는 소리를 낸다.) -
481 봄주 ◆jxtq/UiSg2 (0516842E+5) 2020. 6. 27. 오후 3:54:19#응응..!!! 그건 자신있다구!!!!!(맞꼬옥❤️)
#우웅.... 밀린 일이 있어서 정신이 없었어요오...(비비적❤️) -
482 시후주 ◆oEH32XWGnI (8514617E+5) 2020. 6. 27. 오후 4:04:15>>480
아픈건 봄양도 마찬가지잖아요. ( 걱정말라는 듯 소녀를 다독이며 부드럽게 웃어보이는 소년이었다. ) 알았어요.. 그러면 그건.. 이따가 봄양을 집에 데려다 준 다음.. 할게요. ( 소녀의 말에 작게 한숨을 내쉰 소년은 목을 끌어안는 소녀의 목덜미에 살며시 입을 맞춰주며 속삭이듯 말한다. ) 조금만 참아요. ( 소녀가 아픈 듯 움찔거리자 걱정스럽게 소녀를 바라보던 소년은 소녀의 상처를 조심스럽게 핥아주곤 부드럽게 입을 맞춰주자 새하야누빛이 스며들며 소녀의 상처가 아물어간다. ) 어때요, 이제 안 아프죠..? ( 아문 피부 위에 다시금 입을 맞춰준 소년이 걱정스럽게 바라본다) -
483 시후주 ◆oEH32XWGnI (8514617E+5) 2020. 6. 27. 오후 4:04:54# 믿음직한 봄주네!!! (꼬옥♡)
# 아구.. 고생했다..! 주말에는 푹 쉬자!! (비비적♡) -
484 봄주 ◆jxtq/UiSg2 (0516842E+5) 2020. 6. 27. 오후 4:15:43>>482
저는 고작 손바닥이지만 사장님은 배가... 아무튼 사장님 상처가 더 심각했잖아요..(자신을 다독이며 부드럽게 웃어보이는 당신을 보고 눈가를 파르르 떤 소녀가 속삭이듯이 말한다.) 네...(자신의 목덜미에 입을 맞추는 당신의 행동에 몸을 살짝 움찔거린 소녀가 고개를 끄덕이며 웅얼거린다.) 우으..!!(자신을 걱정스레 바라보던 당신이 상처를 조심스럽게 핥자 따끔거리는듯 어깨를 움츠리던 소녀는 새하얀빛이 자신의 상처에 슬며들더니 이내 상처가 아물어가자 놀란듯 눈을 왕방울만하게 뜬다.) 네에.. 이제 안아파요..!(손바닥에 입을 맞춘 당신이 걱정스럽게 자신을 바라보며 말하는 것을 들은 소녀가 손을 조심스레 접었다 피더니 이내 신기하다는듯한 눈으로 당신을 바라보며 고개를 끄덕거린다.) -
485 봄주 ◆jxtq/UiSg2 (0516842E+5) 2020. 6. 27. 오후 4:16:26#믿어만달라구..!!!!(맞꼬옥❤️)
#응응!!! 시후주랑 일상돌리면서 푹 쉴거야..!(뽀뽀 ❤️3❤️) -
486 시후주 ◆oEH32XWGnI (8514617E+5) 2020. 6. 27. 오후 4:25:40>>484
다친건 똑같은걸요. 그리고 그렇게 걱정할 정도 아니니까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봄양 혼자 두고 어디 안 갈거니까. ( 소녀가 속삭이는 말에 부드럽게 타이르듯 말하는 소년이었다. ) 다행이네요. 오랜만에 해본거라 잘될지 몰랐는데. ( 다 나은 소녀가 놀란 듯 눈이 커진체 자신을 바라보자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답하곤 소녀를 공주님 안기로 안아든다. ) 자, 이제 집으로 가요. 많이 피곤할테니까. ( 소년은 소녀를 안아든 체 이마에 입을 맞춰주곤 빠르게 건물을 달려나가 소녀의 집으로 향한다. 눈깜짝할 사이에 소녀의 집 앞으로 온 소년은 문 앞에 와서야 소녀를 내려놓는다. ) 그럼 .. 잠시 실례할게요, 봄양. ( 문을 열어주길 기다리는 듯 소녀의 뒤에서서 다정하게 말한다. ) -
487 시후주 ◆oEH32XWGnI (8514617E+5) 2020. 6. 27. 오후 4:26:31# 언제나 믿고 있었는걸~ 그러니까 열심히 스레를 지키고 있지! (꼬옥♡)
# 좋아좋아~ 맛난것도 먹고 뒹굴거리기도 하구! (뽀뽀♡3♡) -
488 봄주 ◆jxtq/UiSg2 (0516842E+5) 2020. 6. 27. 오후 4:47:46>>486
(자신을 부드럽게 타이르는 당신의 말을 들은 소녀가 입술을 꾸욱 깨물더니 이내 알았다는듯 고개를 끄덕인다.) 우와아...(다 나은 상처가 신기한듯 손을 둘러보던 소녀는 자신을 공주님 안기로 안아든 당신이 자신의 이마에 입을 맞추고는 눈깜짝할새에 집앞에 도착하자 조금 어안이 벙벙한 표정으로 당신의 품속에서 내려온다.) 아... 네에. 잠깐만 기다려주세요.(자신의 뒤에선 당신이 다정하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고개를 끄덕거리더니 비밀번호를 누르고는 대문을 연다.) 들어오세요. -
489 봄주 ◆jxtq/UiSg2 (0516842E+5) 2020. 6. 27. 오후 4:49:26#우우... 진짜 너무 고맙구.. 아무튼, 시후주가 너무 좋아!!!(맞꼬옥❤️)
#응응!!! 맛있는거 먹고 침대에 뒹굴거리면서 시후주랑 일상 돌릴거라구!!!(맞뽀뽀 ❤️3❤️) -
490 시후주 ◆oEH32XWGnI (8514617E+5) 2020. 6. 27. 오후 4:54:22>>488
엣헴. ( 소녀가 놀란 듯 우와아 하는 소리를 내자 소년은 괜히 뿌듯한 듯 기분 좋은 소리를 내고는 소녀와 함께 집으로 향한다. 소녀를 내려주곤 소녀가 기달려달라는 말에 얌전히 뒤에 서선 기다린다. ) 실례하겠습니다. ( 소녀가 먼저 들어가자 그 뒤를 따라 들어온 소년이 기분 좋게 답하며 집 안을 살핀다. ) 아, 봄양이 청소할 시간을 줬어야 하려나요? ( 약간 흐트러져 있는 집 안을 보며 어색하게 웃어보인 소년이 뺨을 매만지며 작게 중얼거린다. 이래저래 소녀를 신경써주려는 듯 했다. ) 맞다.. 다른데 다친 곳은 없죠..? 밖이라서 못 살펴본 곳이라던가.. -
491 시후주 ◆oEH32XWGnI (8514617E+5) 2020. 6. 27. 오후 4:55:05# 나도 봄주가 너무 좋아~ 더 좋아지는 것 같아서 큰일이야~ (비비적❤️)
# 고럼고럼~ 이따가 저녁 먹으러 가서 맛있는 거 먹어야지! (쓰담❤️) -
492 봄주 ◆jxtq/UiSg2 (0516842E+5) 2020. 6. 27. 오후 5:12:17>>490
네???? ....우으으...! 사..사장님 잠시만 뒤돌아계세요!!!!(자신을 뒤따라 집으로 들어온 당신이 약간 흐트러져 있는 집 안을 보고는 어색하게 웃으며 중얼거리는것을 듣고 고개를 갸웃거리던 소녀는 이내 아침에 출근을 하느라 정리를 소홀하게 하고 나간 집 안을 보고는 다급하게 말하고는 후다닥 집안을 치운다.) 손바닥말고는 딱히 없으니까 걱정하지않으셔도돼요.(당신이 말끔히 낫게 해준 손바닥을 보인 소녀가 베시시 미소를 지으며 걱정없다는듯이 말한다.) -
493 봄주 ◆jxtq/UiSg2 (0516842E+5) 2020. 6. 27. 오후 5:12:57#히히, 더더더 좋아해도 된다구~(꼬옥❤️)
#맞아맞아!!!(비비적❤️) 나나나나, 저녁 먹고올게!!!! -
494 시후주 ◆oEH32XWGnI (8514617E+5) 2020. 6. 27. 오후 5:15:05>>492
앗..알겠어요. ( 소녀가 고개를 갸웃거리다 화들짝 놀라선 하는 말에 얌전히 돌아서선 벽만 바라보며 미소를 띈 체 소녀가 다 됐다고 하길 기다린다. ) 그건 참 다행이네요. 안심했어요. ( 벽을 보고 서있던 소년은 소녀의 손바닥을 보고는 다행이라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웃어보인다. ) 어, 그러면 전 잠깐 화장실에서 가볍게 씻고 나올게요. 이래저래 묻은게 많아서.. ( 소녀의 집을 더럽히고 싶지 않은 듯 화장실을 가리키며 말한 소년은 후다닥 화장실로 들어가선 거울을 보며 단장을 하기 시작한다. 묻은 핏자국들도 닦아내며 괜히 긴장되는 듯 심호흡을 하는 소년이었다. ) -
495 시후주 ◆oEH32XWGnI (8514617E+5) 2020. 6. 27. 오후 5:15:26# 그러면 더더더 좋아해버려야겠다~ (비비적❤️)
# 맛있는 저녁 먹어~! (꼬옥❤️) -
496 봄주 ◆jxtq/UiSg2 (0516842E+5) 2020. 6. 27. 오후 6:42:54>>494
(자신의 손바닥을 본 당신이 다행이라는듯 고개를 끄덕이자 당신을 따라 고개를 끄덕인 소녀가 맑은 미소를 지어보인다.)어.. 그럼 저도 빨리 씻고 나올게요.(당신의 말을 듣고 고개를 끄덕인 소녀가 당신과 자신의 피가 묻은 옷을 가리켜보이고는 2층으로 향한다. 긴장을 한 당신과는 달리 천진난만하게 콧노래를 부르며 빠르게 샤워를 한 소녀는 편한 박스티와 반바지를 입더니 어깨에 수건을 두른채 다시 1층으로 내려가려다 멈칫하고는 자신의 방에서 남성용으로 보이는 반팔과 반바지 트레이닝복을 가지고 온다.) 사장님, 갈아입을 옷 여기 앞에 내려놓을게요!(1층 화장실 앞에 옷을 내려놓은 소녀는 당신이 나올때까지 기다릴 심산인듯 거실 쇼파에 앉아 핸드폰을 들여다본다.) -
497 봄주 ◆jxtq/UiSg2 (0516842E+5) 2020. 6. 27. 오후 6:43:27#예에에!!!! 시후주가 더더더 좋아해준다아!!!(뽀뽀 ❤️3❤️)
#다녀왔어요오!!!(맞꼬옥❤️) -
498 시후주 ◆oEH32XWGnI (8514617E+5) 2020. 6. 27. 오후 6:48:48>>496
( 샤워를 하고나선 나갈 준비를 한 소년이 갑작스레 들려오는 소리에 놀란 듯 눈을 깜빡인다. ) 고마워요, 봄양. ( 이내 소녀의 따뜻한 마음씨에 기분 좋은 미소를 지어보이 소년이 부드러운 미소를 짓곤 문만 빼꼼 열어선 옷을 가져다 입곤 물기가 조금 남은 머리를 넘기며 조심스레 소녀에게 향한다. ) 뭘 그렇게 보고 있어요? ( 기척을 줄이는 것이 익숙한 듯 어느샌가 다가온 소년이 옆에 앉아선 소녀의 어깨에 머리를 기댄 체 궁금한 듯 물음을 던진다. ) -
499 시후주 ◆oEH32XWGnI (8514617E+5) 2020. 6. 27. 오후 6:49:49# 고럼고럼~ 사실 더더더더더 좋아하긴 하지만 말이야~ (꼬옥♡)
# 맛있는거 먹었어요?? (뽀뽀♡3♡) -
500 봄주 ◆jxtq/UiSg2 (0516842E+5) 2020. 6. 27. 오후 7:00:15>>498
(당신이 기척을 죽인탓에 당신이 다가오는것도 모른채 핸드폰을 들여다보던 소녀는 어깨에 닿는 묵직하고 차가운 느낌에 화들짝 놀라며 당신을 바라본다.) 우우.. 진짜 놀랐잖아요~!!(콩닥거리며 세게 뛰어대는 가슴을 자그마한 손으로 꼬옥 누른 소녀는 당신을 흘겨보며 투정을 부리듯이 말하더니 자신이 보고있던 핸드폰 화면을 당신에게 보여준다.) 사장님 나오실때까지 기다리려고 게임이나 하고있었어요. 그나저나, 옷 사이즈는 괜찮아요???(축축한 당신의 머리를 살살 정리한 소녀가 항상 단정하게 넘어가있던 당신의 앞머리를 쓱쓱 빗어 앞으로 내린다.) 흐흥... 역시 넘긴것도 멋있지만 내린건 더 멋있네요. -
501 봄주 ◆jxtq/UiSg2 (0516842E+5) 2020. 6. 27. 오후 7:02:12#어라아???? 더더더더더 좋아하는거였어~????(꺄르르)(맞꼬옥❤️)
#응응!!! 갈치구이랑 갈치조림 먹고왔어!!!(맞뽀뽀 ❤️3❤️) -
502 시후주 ◆oEH32XWGnI (1783367E+5) 2020. 6. 27. 오후 7:08:25>>500
그렇게 놀랐어요? 왠지 귀엽네요. ( 소녀가 화들짝 놀라선 하는 말에 키득거리며 대꾸한 소년은 눈웃음을 지어보인다. ) 아! 너무 오래 기다릴게 만들었을까요..옷은 맞아요, 그나저나 이건 누구 옷이에요? 아버지..? ( 소녀가 머리를 정리해주자 얌전히 소녀의 손길을 받아들인 소년은 눈웃음을 지어보이며 궁금한 듯 물음을 던진다. ) 봄양도 이렇게 안 꾸며도 예쁘고 귀엽네요. ( 소녀의 뺨을 살살 매만지며 부드럽게 속삭인다. ) -
503 시후주 ◆oEH32XWGnI (1783367E+5) 2020. 6. 27. 오후 7:09:13# 그러엄~!!! 당연하지이!!!! (뽀뽀♡3♡)
# 와! 진짜 맛있는거 먹었네!! 잘했다!! (꼬옥♡) -
504 봄주 ◆jxtq/UiSg2 (0516842E+5) 2020. 6. 27. 오후 7:16:13>>502
당연히놀라죠! 갑자기 와서 어깨에 기댔는데 안놀랄 사람이 어디있어요!!(화들짝 놀란 자신을 보고 키득거리며 대꾸한 당신이 눈웃음을 짓는것을 본 소녀가 볼을 잔뜩 부풀린다.) 아빠가 아니라 전남ㅊ......(머리를 정리해주는 자신의 손길을 얌전히 받는 당신이 귀여운듯 작은 웃음소리를 내던 소녀는 무심결에 고개를 저으며 말하다 아차, 하는 표정을 지으며 입을 꾸욱 다문다.) 가..감사합니다아...(자신의 뺨을 살살 매만진 당신이 부드럽게 말하는 것을 들은 소녀가 당신의 시선을 피하며 어색한 미소를 지은채 말한다.) -
505 봄주 ◆jxtq/UiSg2 (0516842E+5) 2020. 6. 27. 오후 7:16:59#꺄아아!!! 기분 완~전 좋아!!!!!(맞뽀뽀 ❤️3❤️)
#히히, 칭찬받았다아!!!(비비적❤️) 시후주는 저녁 먹었어~??!! -
506 시후주 ◆oEH32XWGnI (8514617E+5) 2020. 6. 27. 오후 7:24:08>>504
아하하, 미안해요. 앞으로는 슬쩍 소리를 낼게요. 그럼 되는거죠? ( 소녀가 볼을 부풀리자 소녀의 입술을 톡 하고 건드리며 미안하다는 듯 웃어보인다. ) ....아 ( 소녀가 아차하는 소리를 내며 입을 꾹 다물자 한순간 눈이 가늘어지는 소년이었다. 그러더니 어색하게 미소짓는 소녀를 조심스럽게 자신의 쪽으로 끌어당겨선 품에 안는다. ) 전남친 같은건 생각도 안나게 해줄게요. 오늘 각오 좀 해야할걸요, 봄양. ( 뭔가 오기라도 생겼는지 소녀를 끌어안은 소년이 소녀를 안아든체 몸을 일으켜선 소녀의 방으로 성큼성큼 걸어가며 말한다. ) 준비.. 된거 맞죠? ( 여유는 주지 않을 것 같지만 일단 예의상 걸음을 옮기며 물음을 던지는 소년이었다. ) -
507 시후주 ◆oEH32XWGnI (8514617E+5) 2020. 6. 27. 오후 7:24:49# 시후주는 오징어볶음! 매콤하니 맛있었어! (비비적♡)
# 봄이가 시후의 소유욕을 콕 건드려버렸네~ (뽀뽀♡3♡) -
508 봄주 ◆jxtq/UiSg2 (0516842E+5) 2020. 6. 27. 오후 7:34:43>>506
...이번만 봐드리는거에요.(볼을 잔뜩 부풀리던 소녀는 자신의 입술을 톡 건든 당신이 미안하다는듯이 웃어보이자 새초롬한 표정을 지으며 말한다.) (입을 꾹 다문채 어색한 미소를 짓던 소녀는 자신을 보고 눈을 가늘게 뜬 당신이 자신을 끌어당기자 당신의 품에 쏘옥 들어가서는 눈을 왕방울만하게뜬다.) ....네???(자신을 안아든채 몸을 일으킨 당신이 자신의 방으로 성큼성큼 걸어가며 말하늠것을 들은 소녀가 어안이 벙벙한 표정으로 당신을 바라본다.) 사..사장님 잠깐만요...!(당신의 물음이 들려오자 순간 등골이 오싹해진 소녀가 다리를 버둥거린다.) -
509 봄주 ◆jxtq/UiSg2 (0516842E+5) 2020. 6. 27. 오후 7:35:25#오징어볶음...!! 밥비벼먹으면 진짜 맛있는데..!!!!(꼬옥❤️)
#(키득키득) 하여간 못말리는 봄이라니까~(맞뽀뽀 ❤️3❤️) -
510 시후주 ◆oEH32XWGnI (8514617E+5) 2020. 6. 27. 오후 7:38:23>>508
고마워요, 봐줘서. 뽀뽀라도 해줄까요? ( 새초롬한 표정을 지은 소녀를 물끄러미 바라보더니 슬쩍 고개를 가까이하곤 눈웃음을 지어보이며 속삭인다. ) ( 소녀가 놀란 듯 안긴 체 바라보자 걱정말라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성큼성큼 방으로 걸어간다. ) 자자, 봄양 - 진정하고... 편하게 받아들이면 된답니다. ( 버둥거리는 소녀를 진정시키려는 듯 소녀의 입술에 입을 맞춰 입을 막고는 부드럽게 소녀를 안아들고 침대로 가서 소녀를 눕힌다. ) 괜찮죠..? ( 소녀를 눕힌 체 내려다보며 부드럽게 눈을 맞춘 체 마지막으로 확인하듯 작게 속삭인다. ) -
511 시후주 ◆oEH32XWGnI (8514617E+5) 2020. 6. 27. 오후 7:38:57# 앗, 정확해!! 밥 볶아 먹었다구~!! (비비적❤️)
# 봄이가 사랑스러워서 누구나 당해버릴거야~!! (뽀뽀❤️3❤️) -
512 봄주 ◆jxtq/UiSg2 (0516842E+5) 2020. 6. 27. 오후 7:46:24>>510
...사장님이 정그렇게 뽀뽀를 하고싶다고 하시니까 어쩔 수 없네요.(자신을 물끄러미 바라보던 당신이 슬쩍 고개를 가까이 한채 눈웃음을 지으며 속삭이는것을 들은 소녀가 당신을 흘끗보더니 새침하게 말하며 자신의 입술을 톡톡, 두드린다.) 어떻게 진ㅈ....(몸을 버둥거리던 소녀는 입을 맞추는 당신의 입술에 입이 막힌채 침대에 눕혀진다.) ...치사해 진짜...(자신을 내려다보며 부드럽게 눈을 맞춘 당신이 작게 속삭이는것을 들은 소녀는 조금 가쁜 숨을 몰아쉬며 웅얼거리듯이 말하더니 당신의 목에 팔을 감는다.) -
513 봄주 ◆jxtq/UiSg2 (0516842E+5) 2020. 6. 27. 오후 7:47:35#(키득키득) 에헴, 역시 오징어볶음은 밥을 볶아먹어야한다구!!!(꼬옥❤️)
#(꺄르르) 그건 시후주랑 시후시후 눈에만 그런거라구~(맞뽀뽀 ❤️3❤️) -
514 시후주 ◆oEH32XWGnI (8514617E+5) 2020. 6. 27. 오후 8:02:10>>512
고마워요, 봄양. ( 소녀의 새침한 말에 작게 웃음을 터트린 소년은 알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살며시 쪽하고 맞춘다. ) 구미호는 종종 치사하게 굴 때가 있답니다. 봄양. 그래도 좋아서 그러는거니까 용서해주세요. ( 소녀가 가쁜 숨을 몰아쉬며 웅얼거리자 쿡쿡 웃어보인 소년은 소녀를 배려하듯 이불로 두사람을 덮으며 소녀와 조심스럽게 사랑을 나누기 시작한다. 소녀가 힘들지 않으면서도 다친 몸을 회복할 정도로 정기를 흡수하며 사랑을 나눈 소년은 조심스레 소녀의 옆에 나란히 누워 소녀의 머리를 살살 매만져준다. ) 괜찮아요..? 아프지는 않았죠..? ( 사실 구미호에게 정기를 흡수당할때는 인간의 기분이 상당히 좋아진다는 것을 알기에 그러지 않을 것을 알면서도 조심스럽게 물음을 던지는 소년이었다 ) -
515 시후주 ◆oEH32XWGnI (8514617E+5) 2020. 6. 27. 오후 8:02:42# 역시 봄주는 먹교수라 모르는게 없네~! (꼬옥❤️)
# 아닌데~봄주랑 봄이는 완전 소중소중한데~!! (뽀뽀❤️3❤️) -
516 봄주 ◆jxtq/UiSg2 (0516842E+5) 2020. 6. 27. 오후 8:11:57>>514
(새침하게 말하던 소녀는 그런 자신을 보고 작게 웃음을 터트린 당신이 쪽하고 입을 맞추자 그제서야 베시시 미소를 짓는다.) (당신과 사랑을 나누고 기진맥진한 표정으로 당신의 옆에 누워 자신의 머리를 살살 매만지는 당신의 손길을 받던 소녀는 당신이 조심스려게 묻는 것이 들려오자 살살 고개를 끄덕인다.) 네에... 하나도 안아팠어요.(살짝 갈라진 목소리로 중얼거리듯이 말한 소녀가 힘없이 베시시 미소를 지으며 당신의 품에 파고들어 포옥 안긴다.)...어때요? 힘은 충전된 것 같아요?? -
517 봄주 ◆jxtq/UiSg2 (0516842E+5) 2020. 6. 27. 오후 8:12:47#고럼고럼~ 괜히 먹교수가 아니니까!!!(맞꼬옥❤️)
#(키득키득) 그으래~??? 나는 잘 모르겠는데~(맞뽀뽀 ❤️3❤️) -
518 시후주 ◆oEH32XWGnI (8514617E+5) 2020. 6. 27. 오후 8:23:00>>516
다행이다.. 아프면 봄양을 볼 면목이 없을 뻔 했는데. ( 소녀가 갈라진 목소리로 중얼거리듯 하는 말에 안도한 듯 미소를 지으며 중얼거린 소년은 살살 머리카락을 넘겨준다. ) 충분히 회복된 것 같아요. 배, 한번 만져볼래요? ( 소녀가 포옥 안기자 그런 소녀를 품에 부드럽게 안아준체 등을 매만져주던 소년은 소녀의 물음에 고개를 끄덕이더니 소녀의 자그마한 손을 탄탄한 복부에 가져다댄다. 아까전에 뚫렸던 상처라던가 흉터 같은 것도 흔적도 없이 사라진체 탄탄한 복근만 남아있을 뿐이었다. ) 다 봄양 덕분이에요. 봄양이 곁에 있어서 이렇게 있을 수 있는거에요. ( 소녀의 허리부터 등까지 부드럽게 손가락 끝으로 훑어주며 다정히 속삭이는 소년이었다. ) -
519 시후주 ◆oEH32XWGnI (8514617E+5) 2020. 6. 27. 오후 8:23:42# 내가 먹교수님도 참 좋아하지! (비비적❤️)
# 어쩌지~ 지금부터 완전 잘 알려줘야 하려나?? (꼬옥❤️) -
520 봄주 ◆jxtq/UiSg2 (0516842E+5) 2020. 6. 27. 오후 8:31:18>>518
(자신ㅁ의 머리카락을 살살 넘겨주는 당신의 손길이 좋은듯 베시시 미소를 지은 소녀가 어리광을 부리듯 당신의 손에 머리를 비비적거린다.) 네에...(자신을 품에 부드럽게 안아 등을 매만지던 당신의 말에 조심스레 고개를 끄덕인 소녀는 이내 자신의 자그마한 손을 잡은 당신이 이내 당신의 탄탄한 복부에 자신의 손을 가져가자 놀란듯 눈을 왕방울만하게 뜬다.) ...진짜 싹 나았네요? 다행이다...(당신의 복부에서 흉터 하나도 느껴지지않자 안심한듯 눈을 예쁘게 휘며 눈웃음을 지은 소녀가 베시시 미소를 짓는다.) 오히려 제가 사장님께 해야하는 말인걸요? 사장님 덕분에 무사히 여기있을 수 있으니까... 감사해요, 사장님.(자신의 허리부터 등까지 부드럽게 훑어오르는 당신의 손길을 느끼며 간지러운듯 키득키득 웃은 소녀가 당신의 가슴팍에 얼굴을 비비적거리며 속삭이듯이 말한다.) -
521 봄주 ◆jxtq/UiSg2 (0516842E+5) 2020. 6. 27. 오후 8:32:06#먹교수도 애제자를 완~전 좋아한다구!!!!(꼬옥❤️)
#우...우우...!! 생각해보니까 완전 잘 알고있는것같아..!!!(비비적❤️) -
522 시후주 ◆oEH32XWGnI (8514617E+5) 2020. 6. 27. 오후 8:34:39>>520
방금 어리광부리는 아기강아지 같았던거 알아요? ( 손에 비비적거리는 소녀를 흐뭇하게 내려다보며 다정한 미소를 지어보인 소년이 부드럽게 웃어보인다. ) 다 봄양이 있어서 가능했죠. 안 그랬으면 한동안 집 밖으로 못 나왔을거에요. 혼자서 회복하려면 오래걸리니까. ( 소녀가 안심한 듯 웃어보이자 덕분이라는 듯 소녀의 볼을 톡 하고 건드린 소년이 눈웃음을 머금은 체 다정하게 말한다. ) 그런데, 언제까지 사장님이라고 할거에요? 카페에서라면 몰라도.. 이젠 사귀는 사이인데 계속 사장님이라고 부를거에요? ( 소녀가 품에서 비비적거리자 살며시 두 손으로 소녀의 볼을 감싸 고개를 들게 하곤 입을 맞춰준 소년이 궁금한 듯 물음을 던진다. ) 아니면 사장님이라고 거리를 두려는걸까요? -
523 시후주 ◆oEH32XWGnI (8514617E+5) 2020. 6. 27. 오후 8:35:17# 헤헤헤~!! 그건 되게 뿌듯하네에~!!! (뽀뽀❤️3❤️)
# 어라라라~!! 잔뜩 알려줄 수 있는데??? 알려줘야겠다~!! (키득❤️) -
524 봄주 ◆jxtq/UiSg2 (0516842E+5) 2020. 6. 27. 오후 8:49:13>>522
그래요???(자신을 흐뭇하게 내려다보던 당신이 다정한 미소를 지으며 말하는 것을 듣고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지은 소녀가 장난스레 멍멍, 하는 소리를 내며 당신의 손에 머리를 비비적거린다.) 흐음... 그럼 서로의 덕분인걸로 해요.(자신의 볼을 톡하고 건드리는 당신의 손길을 느낀 소녀가 맑은 웃음소리를 터트리더니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말한다.) 우우움... 그럼 지금부터라도 다른 애칭으로 부를까요?(자신의 볼을 살며시 감싼 당신이 고개를 들게 하고는 입을 맞추자 베시시 미소를 지은 소녀가 잠시 고민을 하더니 고개를 갸웃거리며 말한다.) 오빠? 여보? 자기?(애칭을 부를때마다 고개를 갸웃거리며 말한 소녀는 무슨 애칭이 마음에 드냐는듯한 눈으로 당신을 바라본다.) -
525 봄주 ◆jxtq/UiSg2 (0516842E+5) 2020. 6. 27. 오후 8:50:05#오구오구, 뿌듯해요~????(쓰담❤️)(맞뽀뽀 ❤️3❤️)
#괘..괜찮다구..!!! 이미 잘 알고있어!!!!(꼬옥❤️) -
526 시후주 ◆oEH32XWGnI (8514617E+5) 2020. 6. 27. 오후 8:55:12>>524
자꾸 그렇게 귀엽게 굴면... 좀 더 사랑하는 시간이 갖고 싶어지는데요..? ( 소녀가 장난스레 멍멍 소리를 내며 비비적거리는 모습을 멍하니 바라보던 소년은 소녀의 이마에 입을 맞춰주곤 나지막히 속삭인다. ) 그런걸로 해요. 분명 그게 답이 맞을테니까. ( 소년은 부드럽게 눈웃음을 지으며 소녀의 말에 동의하듯 고개를 끄덕여보인다. ) 애칭이라.. 좋아요. 뭐가 좋으려나. ( 소녀의 말에 고개를 갸웃거리며 묻는 것에 좋다는 듯 답하던 소년은 예시를 들어준 것을 듣곤 곰곰히 생각하다가 슬쩍 이불을 다시 두사람 위로 끌어당기며 소녀에게 입을 맞춘다. 더이상 참을 수 없던 모양이었다. ) .. 내 생각에는 자기가 좋을 것 같아. 자기야. ( 소녀의 목덜미로 얼굴을 파묻으며 마지막으로 속삭인 소년은 결국 참지 못하고 소녀와 조금 더 사랑을 나누기로 한다.) -
527 시후주 ◆oEH32XWGnI (8514617E+5) 2020. 6. 27. 오후 8:55:46# 고럼~ 완전 뿌듯하구 말구~! 기분 좋다~!! (꼬옥❤️)
# 흐흥~ 이번엔 봐주도록 하지이!! (비비적❤️) -
528 봄주 ◆jxtq/UiSg2 (0516842E+5) 2020. 6. 27. 오후 9:10:05>>526
음... 그럼 조오금 곤란할 것 같은데요~(멍멍 소리를 내며 비비적거리는 자신을 멍하니 바라보던 당신이 자신의 이마에 입을 맞추며 나지막히 속삭이는것을 듣고 눈을 이리저리 굴린 소녀가 베시시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 (고개를 갸웃갸웃거리던 소녀는 곰곰히 생각을 하던 당신이 이불을 다시 위로 끌어당기더니 자신에게 입을 맞추자 설마.. 하는 표정으로 당신을 바라본다.) 자..잠ㄲ....(다급하게 말하려던 소녀는 자신의 목덜미에 얼굴을 파묻는 당신의 행동에 정신이 날아가는것을 느끼며 말을 채 끝마치지도 못한채 또다시 당신과의 시간을 보낸다.) -
529 봄주 ◆jxtq/UiSg2 (0516842E+5) 2020. 6. 27. 오후 9:10:45#(꺄르르) 오구, 기여어!!!!(맞꼬옥❤️)
#와..와아아..! 역시 시후주밖에 없다니까아..!!!(뽀뽀 ❤️3❤️) -
530 시후주 ◆oEH32XWGnI (8514617E+5) 2020. 6. 27. 오후 9:13:28>>528
( 곤란하다는 소녀의 말에 그저 미소를 지어보일 뿐인 소년이었다. ) ... 후우, 정말이지. ( 결국 또다시 사랑을 나눈 소년은 어딘가 광택이 나는 듯한 얼굴로 침대에 앉아 다 소녀 때문이라는 듯 고개를 저어보인다. 이래저래 평소보다도 얼굴이 좋아보이는 건 기분 탓만은 아닌 듯 했다. ) 봄양.. 아니, 자기야. 괜찮아요? ( 왠지 조금 걱정이 되는 듯 슬쩍 침대 위의 소녀에게 물음을 던져본다. ) -
531 시후주 ◆oEH32XWGnI (8514617E+5) 2020. 6. 27. 오후 9:13:50# 왠지 봄주가 당황하고 안절부절 하는 것 같은데~? (지그시)(키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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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봄주 ◆jxtq/UiSg2 (0516842E+5) 2020. 6. 27. 오후 9:36:34>>530
(어딘가 광택이 나는 듯한 얼굴로 침대에 앉아 있는 당신과는 달리 하루새에 초췌해진듯한소녀가 당신의 얼굴을 외면하는듯 커다란 배게에 얼굴을 묻은채 훌쩍이는 소리를 낸다.) ....사장님 눈에는 괜찮아보여요?(당신의 반대편으로 고개를 홱 돌린 소녀는 애칭을 정하다 다시 사랑을 나누게된것 때문인듯 당신을 사장님이라 부르며 토라진 목소리로 말한다.) ..내가 못한다고했는데... 곤란하다고 했는데.. 무리라고 했는데에....(흑, 하는 소리를 낸 소녀가 웅얼거리듯이 말하고는 다시 배게에 얼굴을 파묻어버린다.) -
533 봄주 ◆jxtq/UiSg2 (0516842E+5) 2020. 6. 27. 오후 9:37:10#으...응??? 그럴리가 없는데에..??!!(꼬옥❤️)
#착각이야 착각!!!(비비적❤️) -
534 시후주 ◆oEH32XWGnI (8514617E+5) 2020. 6. 27. 오후 9:41:03>>532
아하하.. 미안해요, 봄양. 대신 자고 일어나면 맛있는 아침 해줄테니까 그걸로 용서해줄래요? ( 소녀가 다시 사장님으로 부르고는 얼굴을 배게에 파묻자 곤란하다는 듯 웃으면서도 소녀를 달래려는 듯 뒤에서 꼭 안아주며 다정하게 속삭인다. ) 얼굴도 보고 싶지 않으면 거실에서 잘게요. 그러니까 기분 풀어요. ( 소녀를 다독이면서도 장난기 어린 미소를 띈 체 소곤소곤 말한다. ) 앞으로는 봄양이 무리라고 하는 것도 잘 들을게요, 네? -
535 시후주 ◆oEH32XWGnI (8514617E+5) 2020. 6. 27. 오후 9:41:22# 착각인가?? 봄주가 그렇다면 그런거겠지~ (키득)(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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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 봄주 ◆jxtq/UiSg2 (0516842E+5) 2020. 6. 27. 오후 10:04:23>>534
....약속한거에요.(자신을 뒤에서 꼭 안은 당신이 다정한 목소리로 자신을 다독이듯이 소고보곤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웅얼거리듯이 말한다.) ...아침은 엄청 맛있는걸로 만들어줘야하고, 잘때도 꼬옥 끌어안고 자야해요.. 그리고 앞으로는 제 말 잘들어야해요...(훌쩍이는 오리를 내며 웅얼거린 소녀가 슬그머니 고개를 들더니 살짝 붉어진 눈으로 알았냐는듯이 당신을 바라본다.) -
537 봄주 ◆jxtq/UiSg2 (0516842E+5) 2020. 6. 27. 오후 10:04:43#그러엄..! 착각이라구~(맞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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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 시후주 ◆oEH32XWGnI (8514617E+5) 2020. 6. 27. 오후 10:08:26>>536
그래요, 약속한거에요. ( 소녀가 웅얼거리듯 꺼낸 말에 소년은 잘 알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소녀의 귓가에 속삭인다. ) 아침은 엄청 맛있는걸로 만들어주고, 잘때도 꼬옥 끌어안고 잘게요, 그리고 앞으로 말도 잘 들을게요. 약속할게요. ( 소녀가 붉어진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자 옅은 미소를 지은체 하나하나 다시 말해주며 약속한다는 듯 소녀의 뺨을 살살 매만져준다. ) 그러니까, 이제 화 풀고 푹 자도록 해요. 뭐하면.. 내일 하루는 카페를 쉬도록 해도 되는데. 어때요? ( 소녀를 품에 꼭 끌어안은체 다정한 목소리로 물음을 던진다. ) -
539 시후주 ◆oEH32XWGnI (8514617E+5) 2020. 6. 27. 오후 10:08:57# 흐응... 뭐, 넘어가줄게~! (꼬옥❤️)
# 그나저나 벌써 열시네...! 시간 되게 빠르다..! 피곤하면 언제든 말해줘요~! (뽀뽀❤️3❤️) -
540 봄주 ◆jxtq/UiSg2 (0516842E+5) 2020. 6. 27. 오후 10:15:38>>538
(옅은 미소를 지은 당신이 하나하나 다시 말하며 자신의 뺨을 살살 매만지자 토라진게 조금 풀린듯한 소녀가 꼬물거리며 당신의 품속으로 파고든다.) ...하암... 안돼요... 내일 도깨비들이랑 사진 찍어주기로 했어요오...(자신을 품에 꼭 끌어안은 당신이 다정한 목소리로 말하는 것을 들은 소녀는 졸음이 몰려오는듯 작게 하품을 하더니 웅얼거리듯이 알하며 고개를 젓는다.) -
541 봄주 ◆jxtq/UiSg2 (0516842E+5) 2020. 6. 27. 오후 10:16:29#다행이다아...(비비적❤️)
#응응!! 꼭꼭 말할게요~ 시후주랑 굿나잇인사하고 자러가야지이!!!(맞뽀뽀 ❤️3❤️) -
542 시후주 ◆oEH32XWGnI (8514617E+5) 2020. 6. 27. 오후 10:22:37>>540
그새 도꺠비들이랑 친해진 모양이네요..? ( 품속으로 꼬물거리며 파고든 소녀가 웅얼거리듯 말하자 소년은 묘한 표정을 지으면서도 소녀의 등을 토닥여주며 곤히 잠들 수 있게 도와준다. ) 그러면 내일도 열심히 일하러 가야겠네요. 자, 이제 푹 자고 아침 맛있게 먹고 출근하자구요. ( 소녀의 머리카락에 쪽하고 입을 맞춰준 소년이 소녀를 재우려는 듯 부드럽게 등을 토닥여주며 자신도 천천히 눈을 감는다. ) ( 소녀와 잠들었던 소년은 소녀보다 먼저 눈을 뜨고는 조용히 일어나서 거실로 향한다. 냉장고의 문을 열고는 스크럼블 에그와 토스트를 해주기로 마음먹고는 분주히 움직여 자신과 소녀가 먹을 것을 만들어두곤 방으로 향한다. ) 자기야, 이제 일어나야 되는데? ( 슬쩍 어제 정한 호칭으로 부르며 얼굴만 방에 빼꼼 집어넣은체 소녀를 꺠우려 한다. ) -
543 시후주 ◆oEH32XWGnI (8514617E+5) 2020. 6. 27. 오후 10:22:59# 마자~ 굿나잇 인사하구 자러가야된다구`! (뽀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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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 봄주 ◆jxtq/UiSg2 (0516842E+5) 2020. 6. 27. 오후 10:29:08>>542
...우웅... 아까 자기한테 같이 가줘서...(자신의 등을 토닥이는 당신의 손길에 나른한 목소리로 중얼거리듯이 말하던 소녀는 이내 서서히 잠에 빠져든다.) (당신이 일어나 아침음 만드는겅도 모른채 새근새근 자던 소녀는 어제 너무 많은 일이 일어났던 탓인듯 자신을 깨우는 당신의 목소리도 듣지못하고 이불속에 파묻혀 새근거리며 곤히 자고있는다.) -
545 봄주 ◆jxtq/UiSg2 (0516842E+5) 2020. 6. 27. 오후 10:29:43#마자마자..! 기절잠은 없어야돼..!!!(맞뽀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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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봄주 ◆jxtq/UiSg2 (0516842E+5) 2020. 6. 27. 오후 10:40:03#우으... 나 이재 시ㅜ주 꿈꾸러가아될것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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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7 시후주 ◆oEH32XWGnI (8514617E+5) 2020. 6. 27. 오후 10:41:09# 앗.. 늦게 봤다..! 응응! 졸리면 자러가자! 내일 또 놀면 되지! (비비적❤️)
# 이제 시후주 꿈꾸러 가요~! -
548 시후주 ◆oEH32XWGnI (5394517E+5) 2020. 6. 28. 오전 9:45:55# 아침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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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9 시후주 ◆oEH32XWGnI (5394517E+5) 2020. 6. 28. 오후 12:21:59>>544
..그렇구나, 뭐 이젠 친해지는 것이 나쁘지 않을지도.. ( 소녀가 서서히 잠드는 것을 바라보며 이젠 어쩔 수 없다는 듯 부드럽게 속삭이며 소녀를 안아준다. ) 슬슬 일어나야 오픈 시간에 늦지 않게 갈 수 있을텐데.. 안 일어날거에요? 맛있는 것도 해뒀는데 ( 곤히 자고 있는 소녀를 보며 흐뭇한 얼굴을 하던 소년은 눈웃음을 지어보이며 다가가 소녀의 코를 톡 하고 건드린다.) 안 일어나면 내가 다 먹어버려야지. -
550 봄주 ◆jxtq/UiSg2 (4778191E+5) 2020. 6. 28. 오후 1:33:56>>549
우으으... 안돼요오....(곤히 자고있는 자신을 흐뭇하게 보던 당신이 눈웃음을 지어보이며 자신의 코를 톡 하고 건드는것을 느낀 소녀가 끙끙대는 소리를 내고는 웅얼거리듯이 말하며 실눈을 뜬다.) ...좋은아침이에요 사장니임...(잠이 덜 깬듯 애칭이 아니라 평소처럼 당신을 부른 소녀가 천천히 몸을 일으키려다 멈칫하더니 수줍은 미소를 지으며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않은 몸을 이불로 가린다.) -
551 봄주 ◆jxtq/UiSg2 (4778191E+5) 2020. 6. 28. 오후 1:34:15#갱신!!!
#오늘도 즐거운 주말이야 시후주!!!!(꼬옥❤️) -
552 시후주 ◆oEH32XWGnI (5394517E+5) 2020. 6. 28. 오후 1:40:36>>550
안되겠지만 안 일어나는 사람 몫은 없으니까 어쩔 수 없는데. ( 소녀가 실눈을 뜨자 짖궃은 미소를 지어보이며 얼른 안 일어나면 다 먹어버리겠다는 듯 말하며 바라본다. ) 좋은 아침이에요, 봄양. ( 소녀의 호칭에 맞춰서 소년도 답을 해주곤 몸을 이불로 가리는 것을 보며 웃음을 터트린다. ) 나가있을테니까 옷입고 화장실 들렸다가 식탁으로 와요. 너무 늦으면 다 식어버리니까 제가 다 먹을지도 몰라요. ( 소녀가 맘편히 주비할 수 있게 문으로 다시 나가며 기분 좋게 말한 소년은 식탁에 앉아 소녀를 기다린다 .) -
553 시후주 ◆oEH32XWGnI (5394517E+5) 2020. 6. 28. 오후 1:40:59# 좋은 주말이야, 봄주!! (비비적❤️)
# 점심은 먹었나요~? -
554 봄주 ◆jxtq/UiSg2 (4778191E+5) 2020. 6. 28. 오후 1:58:31>>552
우우... 일어났다구요오...(실눈을 뜬채 웅얼거리듯이 말한 소녀가 나른하게 하품을 하며 꾸몰꾸물 몸을 움직인다.) 금방 나갈테니까 다 먹어버리면 안돼요..!(몸을 이불로 가리는 자신을 보고 웃음을 터트린 당신이 문으로 나가는 것을 본 소녀가 약간 다급한 목소리로 말하고는 침대끄트머리에 뒹굴던 옷을 입더니 화장실로 들어가 간단하게 씻고 일층으로 내려간다.) 다먹어버린건 아니죠 자기???(식탁에 앉아 있는 당신에게 다가간 소녀가 장난기 어린 목소리로 말한다.) -
555 봄주 ◆jxtq/UiSg2 (4778191E+5) 2020. 6. 28. 오후 1:59:05#응응!! 어제먹다남은 갈치조림에 밥 먹었지요~(비비적❤️)
#시후주는 밥 먹었어요~???? -
556 시후주 ◆oEH32XWGnI (5394517E+5) 2020. 6. 28. 오후 2:02:22>>554
참 잘했어요~ 우리 봄이. ( 소녀가 꾸물꾸물 움직이며 몸을 움직이자 어린 아이를 달래듯 능청스럽게 소녀를 칭찬해주는 소년이었다. ) 글쎄요~ 늦으면 저도 어쩔 수 없답니다~ ( 소녀가 다급한 목소리로 외치는 것에 소년은 장난기 가득한 목소리로 말하며 키득거리는 소년이었지만 얌전히 손도 안대고 기다린다. ) 휴, 1초만 늦었으면 다 먹어치우려고 했지만 다행이네요~ ( 소녀가 다가오자 턱을 괸 체 그 모습을 지켜보던 소년은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 ) 그나저나 오늘은 많이 먹어둬야할거에요, 도깨비들은 약속을 하고나면 개떼처럼 몰려들테니까 힘내야하거든요. ( 소녀 앞에 먹음직한 토스트를 놓아주며 다정하게 말한다. 내용은 다정한 것 같진않았지만. ) -
557 시후주 ◆oEH32XWGnI (5394517E+5) 2020. 6. 28. 오후 2:03:21# 아구 잘했어요~!!! 맛있었겠다!!! (비비적❤️)
# 시후주도 먹었지!! 계란국!! (꼬옥❤️) -
558 봄주 ◆jxtq/UiSg2 (4778191E+5) 2020. 6. 28. 오후 2:21:04>>556
휴우... 그거 참 다행이네요. (턱을 괸 채 자신이 다가오는 것을 지켜보던 당신이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맑은 웃음소리를 내더니 장난기 가득한 목소리로 말하며 당신의 맞은편에 앉는다.)...혹시 그 개떼처럼 몰려온다는게 어제보다 많이 온다는건 아니겠죠...?(당신이 자신의 앞에 토스트를 놓아주자 잘먹겠습니다, 라고 말하며 토스트를 한 입 먹으려던 소녀가 당신의 말을 듣고 멈칫거리더니 불안한듯 파르르 떨리는 눈으로 당신을 바라본다.) -
559 봄주 ◆jxtq/UiSg2 (4778191E+5) 2020. 6. 28. 오후 2:21:29#시후주도 아구 잘했어요~!!!!(맞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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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 시후주 ◆oEH32XWGnI (5394517E+5) 2020. 6. 28. 오후 2:25:59>>558
....... ( 소녀가 토스트를 먹으려다 멈칫하고는 물어오는 것을 들은 소년은 소녀를 보며 살풋 미소를 지어보이고는 토스트를 한입 베어문다. ) 자기야, 아마 점심 먹을 시간도 없을 것 같으니까 많이 먹어둬. ( 소년은 안쓰러움을 가득 담은 눈으로 소녀를 바라보며 눈웃음을 지어보이곤 자신 몫의 토스트 한쪽까지 소녀의 그릇 앞에 놓아준다. ) 오늘 하루, 자기한테 카페가 달렸으니까 힘내야 해. 도깨비들이랑 자기의 약속이라 어쩔 수 없어, 나도.. ( 슬쩍 시선을 돌리며 방법이 없다는 듯 중얼거린다. ) -
561 시후주 ◆oEH32XWGnI (5394517E+5) 2020. 6. 28. 오후 2:26:30# 와아~ 칭찬 받았다아!!!! (뽀뽀♡3♡)
# 어떻게 마무리하면 좋으려나~?? (꼬옥♡) -
562 봄주 ◆jxtq/UiSg2 (4778191E+5) 2020. 6. 28. 오후 2:49:48>>560
도..도와줄거죠 자기...?(자신을 안쓰럽다는듯이 바라본 당신이 눈웃음을 지어보이고는 자신에게 당신몫의 토스트를 내어주자 눈가를 파르르 떤 소녀가 간절한 눈으로 당신을 바라본다.) (슬쩍 시선을 돌린 당신이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울망한 표정을 지으며 힘없이 토스트를 오물거린다.) -
563 봄주 ◆jxtq/UiSg2 (4778191E+5) 2020. 6. 28. 오후 2:50:22#예에!!! 칭찬해줬다아!!!(맞뽀뽀 ❤️3❤️)
#우우움... 시후주 답레로 마무리할까아???(맞꼬옥❤️) -
564 시후주 ◆oEH32XWGnI (5394517E+5) 2020. 6. 28. 오후 2:55:46>>562
..당연하지. 앞으로도 옆에서 지켜줄테니까 걱정하지마. ( 소녀가 힘없이 오물거리는 모습에 맑은 웃음을 터트린 소년이 걱정하지말라는 듯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하며 소녀의 머리를 만지작거린다. ) 그나저나 앞으로 쭉 잘지내면 자기의 카페가 될 수도 있으니까 좀 더 힘내자구. 물론 쉽지는 않겠지만 옆에 내가 있으니까 괜찮을거야. 나도 자기가 있으니까 힘낼꺼구. ( 다정하게 소녀의 볼을 만져준 소년은 의미심장한 말을 해주곤 환한 미소를 짓는다. ) 자, 잔뜩 먹고 힘내서 오늘 하루도 힘차게 보내자. 알았지?
# 보미주가 막레주면 되겠다! -
565 시후주 ◆oEH32XWGnI (5394517E+5) 2020. 6. 28. 오후 2:56:31# 히히~ 먹교수님 칭찬이 끊이질 않아서 어쩔 줄 모르겠네~ (뽀뽀♡3♡)
# 우.. 날씨가 도로 더워진 것 같아 ㅠㅠ (꼬옥♡) -
566 봄주 ◆jxtq/UiSg2 (4778191E+5) 2020. 6. 28. 오후 3:11:54>>564
네에...(맑은 웃음을 터트린 당신이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하며 자신의 머리를 만지작거리자 그제서야 베시시 미소를 지은 소녀가 고개를 끄덕인다.) 네! 오늘 하루도 힘내요!!(다정하게 자신의 볼을 만진 당신이 의미심장하게 말하는것을 듣고 고개를 갸웃거리던 소녀는 이내 맑은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거리더니 와앙, 하고 토스트를 오물거린다.)
#막레!! 수고했어요오!!!! -
567 봄주 ◆jxtq/UiSg2 (4778191E+5) 2020. 6. 28. 오후 3:12:43#착하고 예쁜 시후주에게는 칭찬이 끊기면 안된다구~(꺄르르)(맞뽀뽀 ❤️3❤️)
#우우우... 그러니까아...(비비적❤️) -
568 시후주 ◆oEH32XWGnI (5394517E+5) 2020. 6. 28. 오후 3:19:47# 고생했어, 보미주!! (꼬옥❤️)
# 이번 에유는 여러일이 있어서 엄청 길어졌네..! (비비적❤️) -
569 봄주 ◆jxtq/UiSg2 (4778191E+5) 2020. 6. 28. 오후 3:29:15#시후주도 고생했어요오!!!!(맞꼬옥❤️)
#우우우... 그러게말이야아..(시무룩)(비비적❤️)
#다음 일상은 뭘로 돌릴까????(뽀뽀 ❤️3❤️) -
570 시후주 ◆oEH32XWGnI (5394517E+5) 2020. 6. 28. 오후 3:31:00# 다음에 돌린 건 아무래도 본편인게 좋겠지?? (꼬옥❤️)
# 좋은 아이디어 있어요?? (비비적❤️) -
571 봄주 ◆jxtq/UiSg2 (4778191E+5) 2020. 6. 28. 오후 3:39:30#우우움... 시후시후랑 봄이랑 쌍둥이랑 다같이 해외여행을 가는 일상은 어때요오???(비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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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 시후주 ◆oEH32XWGnI (5394517E+5) 2020. 6. 28. 오후 3:42:25# 그러고보니 해외여행 신혼여행 이후로 처음인가??? 그것도 괜찮겠다!! (꼬옥❤️)
# .dice 1 2. = 2
1. 시후주!
2. 봄주!
선레는 전통의 다이스로! -
573 봄주 ◆jxtq/UiSg2 (4778191E+5) 2020. 6. 28. 오후 3:47:01#우우우...! 내가 걸렸네???(꺄르르)(비비적❤️)
#선레들고올게요!!! -
574 봄주 ◆jxtq/UiSg2 (4778191E+5) 2020. 6. 28. 오후 3:53:37(쌍둥이들과 함께하는 첫여행에 설레는지 밍기적거리던 평소와는 다르게 아침햇살이 느껴지자마자 눈을 번쩍 뜬 소녀가 하품을 하며 나른하게 기지개를 핀다.) 여보야, 일어나요~(자신의 허리에 팔을 감은채 잠들어있는 당신의 볼을 살살 쓰다듬은 소녀가 당신의 귓가에 손삭이듯이 말하고는 볼에 쪽,하며 입을 맞춘다.)(당신의 품을 벗어나 침대에서 내려온 소녀는쌍둥이가 잠들어있을 방의 문을 살며시 연다.) ...오구오구, 엄마 아빠보다 먼저 일어나있었어요 우리 공주님 왕자님????(언제 일어났는지 옹알거리던 아이들이 자신이 들어오자 범퍼침대의 벽을 잡고 일어서는것을 본 소녀가 맑은 미소를 지으며 아이들에게 뽀르르 달려가더니 아이들의 볼에 자신의 볼을 마구 비비적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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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 시후주 ◆oEH32XWGnI (5394517E+5) 2020. 6. 28. 오후 3:56:50>>574
으응...? 아.. 일어나야되는구나.. ( 소녀가 입을 맞춰주자 그제야 눈을 뜬 소년은 웅얼거리는 목소리로 중얼거린다. 소녀가 방을 나서는 모습을 보며 돌아누운 소년은 자꾸만 자신을 끌어당기는 침대의 마력에 대항해선 몸을 일으키며 늘어지게 하품을 한다. ) 비행기 시간까진 여유있으니 괜찮겠네. ( 기지개를 피며 화장실로 간 소년은 가볍게 세수를 해서 남아있던 잠을 쫒아보내곤 아가들 방에 가있는 소녀에게로 향한다. ) 여보, 먼저 샤워하고 준비해. 아가들은 내가 돌보고 있을게. 짐은 어제 다 싸뒀으니까 급할 건 없는데 화장하려면 이래저래 좀 걸리잖아? ( 소녀가 아가들과 볼을 비비적대는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던 소년은 이내 소녀의 머리를 살살 매만져주며 말한다. ) -
576 시후주 ◆oEH32XWGnI (5394517E+5) 2020. 6. 28. 오후 3:57:28# 오랜만에 봄주가 다이스 걸렸지 뭐야~! 맞다, 봄주 참치 다이스식 알고 있어요?? (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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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7 봄주 ◆jxtq/UiSg2 (4778191E+5) 2020. 6. 28. 오후 4:05:00>>575
오구 예뻐!!! 오구 기여워!!!! 누구닮아서 이렇게 예쁘고 귀여울까~??? 역시 아빠닮아서 그렇겠지이???(아이들에게 푹 빠져서 당신이 다가오는것도 모른채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소녀는 그런 자신을 흐뭇하게 바라보던 당신이 자신의 머리를 살살 매만지며 말하는것이 들려오자 아쉽다는듯한 표정으로 시무룩하게 아이들을 놓아준다.)우우... 알았어요오... 엄마 금방 다녀올게..!!(울망거리는 표정으로 말한 소녀가 후다닥 욕실로 들어가더니 빠르게 샤워를 하기 시작한다.) -
578 봄주 ◆jxtq/UiSg2 (4778191E+5) 2020. 6. 28. 오후 4:05:57#우우움... 아니요오...(맞꼬옥❤️)
#그냥 예전에 있던 곳이랑 같은식 쓰면 되는거에요..???(비비적❤️) -
579 시후주 ◆oEH32XWGnI (5394517E+5) 2020. 6. 28. 오후 4:09:02>>577
그건 예쁘디 예쁜, 귀염둥이 엄마를 닮아서 그런거지. ( 소녀가 아가들에게 푹 빠져서 하는 말에 능청스럽게 답해주며 키득걸다. 그리곤 소녀가 아쉽다는 듯 시무룩한 표정을 짓자 소녀를 달래려는 듯 볼을 만져준다. ) 누가 보면 씻으러가는게 아니라 이산가족이 되는줄 알겠어. 오늘부터 하루종일 볼테니까 아쉬워하지 말고 얼른 다녀오세요~ ( 소녀를 달래려는 듯 쿡쿡 웃으며 말한 소년은 소녀가 달려가는 것을 보곤 아가들을 품에 안고 둥가둥가 놀이를 시작한다. 물론 소년도 열심히 아가들과 볼을 비비적대며 시간을 보내기 바쁜 듯 보였다. ) 엄마 오면 아빠가 좋아요~ 하고 말해주자 알았지~? ( 소녀를 놀릴 생각이 가득한 듯 옹알이 정도가 최선인 아가들에게 장난을 부추기는 소년이었다. 아가들은 말을 알아들은 것처럼 그저 베시시 웃으며 품에서 비비적댈 뿐이었다. ) -
580 시후주 ◆oEH32XWGnI (5394517E+5) 2020. 6. 28. 오후 4:10:03# 여기서는! .❤️dice 1 2❤️. 에서 하트만 지워서 사용하면 된다구! (뽀뽀❤️3❤️)
# 보미도 아가들한테는 팔불출이네~! (키득) -
581 봄주 ◆jxtq/UiSg2 (4778191E+5) 2020. 6. 28. 오후 4:40:09>>579
우웅??? 아니지이??? 엄마가 아니라 아빠를 닮아서 그런거지~???(당신의 능청스러운 말을 듣고 키득키득 웃은 소녀가 장난스럽게 말한다.)그치만... 그치마안...!!(아이들과 한시라도 떨어져있는것이 싫은듯 시무룩한 표정을 짓던 소녀는 얼른 다녀오겠다는 말을 남기고는 후다닥 달려간다.) (당신이 자신에게 장난 칠 궁리를 하고있다는것을 까맣게 모르는 소녀는 빠르게 샤워를 마치고는 간단한 화장을 한 뒤 머리를 말린다.) 오늘은..(드레스룸 양 쪽으로 진열되있는 옷들을 바라보며 고민을 하던 소녀가 어깨끈이 얇은 검은 민소매티와 연청반바지를 꺼내 입더니 그 위에 하얀 와이셔츠를 걸친다.) 엄마 왔어요오!!!(옷을 갈아입자마자 후다닥 아이들의 방으로 달려들어온 소녀가 베시시 미소를 지으며 아이들에게 다가간다.) -
582 봄주 ◆jxtq/UiSg2 (4778191E+5) 2020. 6. 28. 오후 4:41:35#우우웅!!! 알았어!!! 알려줘서 고마워요!! 다음 다이스는 내가 돌려와야지이~(꺄르르)(맞뽀뽀 ❤️3❤️)
#(키득키득) 팔불출이 아닐수가 없잖아~!!!(비비적❤️) -
583 시후주 ◆oEH32XWGnI (5394517E+5) 2020. 6. 28. 오후 4:46:20>>581
아닌데, 완전 엄마를 쏙 빼닮았는데? ( 소녀의 말에 고개를 갸웃하더니 소녀와 아가들을 번갈아보곤 역시나 하는 표정으로 자신감있게 말한다. )( 하여튼, 하는 표정으로 소녀가 후다닥 달려가는 것을 보고는 아가들을 바라보다 아가들도 자신을 따라하듯 하여튼 하는 표정을 짓는 것을 보곤 웃음을 터트리더니 두 아이를 꼭 끌어안는다. ) 아빠아 조아아 ( 소녀가 예쁘게 차려입고 오자 아가들과 열심히 장난을 칠 준비를 하고 있던 소년은 이때다 싶었는지 아가들을 품에 안은체 속삭이자 아가들도 소년의 말을 따라서 열심히 옹알이를 하고는 꺄르르 웃어보인다. ) 여보 들었지? 아빠 좋다고 애들이 막 그런다? 부럽지? ( 소년은 의기양양한 표정을 지으며 어떻냐는 듯 우쭐대며 소녀를 바라본다 ) -
584 시후주 ◆oEH32XWGnI (5394517E+5) 2020. 6. 28. 오후 4:46:56# 좋아좋아~!! 다음 다이스는 보미주가!! (뽀뽀❤️3❤️)
# 하긴 그럴 수 밖에 없지이!! 당연한 일이라서! (쓰담❤️) -
585 봄주 ◆jxtq/UiSg2 (4778191E+5) 2020. 6. 28. 오후 5:03:24>>583
아니지 아니지! 누가봐도 아빠를 쏙 빼닮았잖아!!(자신감있는 당신의 말에 고개를 홱홱 저은 소녀가 진지한 목소리로 말한다.)(아이들에게 다가가던 소녀는 당신이 속삭이는것을 들은 아이들이 당신을 따라 옹알이를 하며 꺄르르 웃는것을 보고는 오묘한 표정을 짓더니 이내 당신이 의기양양한 표정을 지으며 우쭐거리자 그런 당신이 귀여운듯 작은 웃음소리를 낸다.) 흐음... 그래? 그 말은 엄마보다 아빠가 더 좋다는 말이려나~ 근데 이거 어쩌지이? 엄마는 아빠보다 우리 아가들이 더더더~ 좋은데.(능청스럽게 말한 소녀가 씨익 미소를 짓는다.) -
586 봄주 ◆jxtq/UiSg2 (4778191E+5) 2020. 6. 28. 오후 5:04:07#응응!!! 조아요오!!!(맞뽀뽀 ❤️3❤️)
#고럼고럼~ 시후시후를 닮은 아가들인데 팔불출이 아닐수가 없지!!!(꼬옥❤️)
#나나나나, 밥먹고 올게요오!! -
587 시후주 ◆oEH32XWGnI (5394517E+5) 2020. 6. 28. 오후 5:17:24>>585
그치만 여보야를 안 닮는것도 이래저래 큰일인데? ( 진지한 목소리로 하는 말에 소년은 눈을 깜빡이더니 고개를 갸웃하며 말한다.) ...윽...너무하네, 여보야.. 우리 아가들은 둘 다 좋아한다는걸텐데.. 우리 여보야 이젠 사랑이 식었구나.. ( 소년은 소녀의 말에 잔뜩 풀이 죽어선 품에 안은 아가들의 볼에 연신 시무룩한 표정으로 비비덕대고, 아기들도 그런 아빠를 위로하듯 옹알이를 하며 머리를 매만져준다. ) 여행가는날 충격이야.... -
588 시후주 ◆oEH32XWGnI (5394517E+5) 2020. 6. 28. 오후 5:18:02# 맛있게 먹구 와요!!! (꼬옥♥)
# 하긴 보미 닮아서 아가들이 뽀짝하니까! (뽀뽀♥3♥) -
589 봄주 ◆jxtq/UiSg2 (4778191E+5) 2020. 6. 28. 오후 6:51:32>>587
흐음... 그런가? ..그치만 이런 사랑스러움은 여보야한테서 뿜어져나오는거랑 같은걸???(눈을 깜빡이던 당신이 고개를 갸웃하며 말하는 것을 들은 소녀가 당신을 따라 고개를 갸웃거리며 말한다.)(잔뜩 풀이죽은 당신이 시무룩한 표정으로 아가들의 볼에 비비적거리는것을 본 소녀가 그러게 왜 장난을 쳤냐는듯한 표정을 짓더니 슬쩍 당신의 곁으로 다가간다.) 아가들이 더더더~ 좋다고했지, 여보야를 사랑하지않는다는 말은 안했는데~(당신의 목을 뒤에서 꼬옥 끌어안은 소녀가 당신의 볼에 쪽쪽쪽, 하며 뽀뽀를 해댄다.) 사실은 아가들보다 여보야를 더 사랑해.(당신의 귀에 비밀스럽게 속삭인 소녀가 그러니 이만 기분풀라는듯 당신의 볼을 톡 건들더니 당신의 품에 안겨있던 아가들을 빼내어 꼬옥 안아버리고는 아가들의 배에 배방구를 불어주며 행복한 미소를 짓는다.) -
590 봄주 ◆jxtq/UiSg2 (4778191E+5) 2020. 6. 28. 오후 6:52:05#다녀왔어요오!!!(꼬옥❤️)
#시후시후를 닮았다니까~(맞뽀뽀 ❤️3❤️) -
591 시후주 ◆oEH32XWGnI (5394517E+5) 2020. 6. 28. 오후 7:04:43>>589
후.. 여행가기 전에 여보야의 귀여움에 대해 논해볼까? ( 소년은 이대로는 안되겠다는 듯 팔짱을 끼더니 눈을 빛내며 슬그머니 소녀를 응시한다. ) ...하여튼 사람 마음을 쥐었다 폈다 엄청나다니까. ( 소녀가 슬쩍 다가와선 볼에 뽀뽀를 하며 속삭이는 말에 눈을 찔끈 감은 소년이 도리가 없다는 듯 웅얼거리며 소녀에게 중얼거린다. ) 알았어, 여보야를 내가 어찌 이겨내겠어~ 난 씻고 나올테니까 여보야는 아가들 짐에 빠진 건 없는지 살펴봐요~ ( 샤워를 하러 향하던 소년은 잠시 뒷걸음질로 돌아와선 부탁을 하먀 윙크를 해보이곤 화장실로 향한다.) -
592 시후주 ◆oEH32XWGnI (5394517E+5) 2020. 6. 28. 오후 7:05:33# 맛있는거 먹고 왔을까요~? (뽀뽀♡3♡)
# 아닌데 아닌데~ (키득) 그나저나 이번 목적지는 어디인가요? 가까운 나라 일본인가요~? (꼬옥♡) -
593 봄주 ◆jxtq/UiSg2 (4778191E+5) 2020. 6. 28. 오후 7:25:22>>591
우으... 시..싫어...(팔짱을 낀 당신이 눈을 빛내며 슬그머니 자신을 바라보는것을 본 소녀가 당신의 시선을 피하더니 웅얼거리듯이 말하며 고개를 젓는다.) 그래서 싫어?(눈을 찔끈 감은 당신이 중얼거리는것을 듣고 작은 웃음소리를 낸 소녀가 당신의 목덜미에 쪽, 입을 맞추며 장난스레 묻는다.) 네네~ 걱정말고 다녀와요~(아가들의 배에 마지막으로 배방고를 ㅜㄹ어준 소녀는 더해달라는듯 옹알이를 하는 아가들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어 주고는 아가들의 짐이 들어있는 가방을 살핀다.) 우움.... 다 챙겼네!(꼼꼼히 가방을 살피던 소녀가 이내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가방을 다시 닫는다.) 그럼 우리 아가들도 나갈준비를 해볼까요오??? 우선.. 공주님 먼저 준비하자~(벙커침대에서 여자아이를 안아든 소녀는 방안에 딸려있는 작은 화장실로 가더니 빠르게 세수를 시키고 나온다. 남자아이도 세수를 시킨 소녀는 여자아이에게는 당근이 그려진 노란색 원피스를, 남자아이에게는 마찬가지로 당근이 그려진 노란 멜빵바지와 하얀셔츠를 입힌다.) 우리 공주님, 왕자님 예쁜 당근옷 입었네~(아가들의 모습이 귀여운듯 볼을 복숭아빛으로 물들이며 베시시 웃은 소녀는 자신을 따라 베시시 웃어보이는 아가들을 사랑스럽다는듯이 바라본다.) -
594 봄주 ◆jxtq/UiSg2 (4778191E+5) 2020. 6. 28. 오후 7:30:27#응응! 닭볶음탕이랑 계란말이 먹고왔지요~(맞뽀뽀 ❤️3❤️)
#우움... 일본도 좋구 보라카이나 괌도 괜찮을 것 같구.... 고민될때는 다이스지!!!
.dice 1 3. = 3
1 일본
2 보라카이
3 괌 -
595 시후주 ◆oEH32XWGnI (5394517E+5) 2020. 6. 28. 오후 7:31:06이번에는 참고 넘어가줄게~ ( 소녀가 시선을 피하는 것을 본 소년은 아무래도 굳이 실행으로 옮기긴 그랬는지 이번에는 봐준다는 듯 능청스럽게 대꾸하며 웃어보인다. ) ( 소녀에게 점검하는걸 맡겨두고 샤워를 시작한 소년은 깔끔하게 면도도 하고, 왁스로 머리를 넘기기도 하면서 준비를 마무리 한 소년은 소녀와 옷을 비슷하게 맞춰입고는 미리 준비해둔 소녀와 자신의 캐리어를 거실로 꺼내둔다. ) 우리 아가들은 준비가 다 됐으려나~ ( 아가들의 짐도 꺼내두려는 듯 방으로 들어오던 소년은 소녀와 아가들을 보고는 눈을 깜빡이더니 잠시의 머뭇거림도 없이 휴대폰을 꺼내서 소녀와 아기들의 사진을 찍는다. ) 휴! 이 소중한 장면을 놓치지 않았어.. 완벽해. 아가들 너무 예쁘네. 진짜. ( 소년은 안도한 표정으로 휴대폰을 집어넣고는 아가들을 보며 웃는다. ) 차에 짐 실어둘테니까 천천히 나와, 여보야. ( 소녀의 볼에 쪽하고 입을 맞춰준 소년은 소녀가 싸둔 짐가방을 들고는 짐을 옮기기 시작한다. )
-
596 시후주 ◆oEH32XWGnI (5394517E+5) 2020. 6. 28. 오후 7:31:57# 와?? 완전 대박이다!!! 잘 먹고 왔네!!! (비비적♡)
# 괌이구나..! 시후주도 가본 적 없는 곳인데..! (꼬옥♡) -
597 봄주 ◆jxtq/UiSg2 (4778191E+5) 2020. 6. 28. 오후 7:55:18>>595
(당신이 능청스럽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다행이라는듯 한숨을 포옥 내쉰다.) (아가들의 발에 하얀 양말을 신겨주고 걸을때마다 뾱뾱 소리가 나는 노란 신발도 신겨주던 소녀는 방으로 들어오던 당신이 휴대폰을 꺼내 사진을 찍자 들려오는 찰칵, 소리에 왕방울만해진 눈으로 당신을 바라본다.) 뭐야~ 또 사진찍었어??? 우리 아가들 진짜 예쁘지~(안도한 표정으로 핸드폰을 집어넣는 당신을 보고 키득키득 웃은 소녀가 아가들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으며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한다.) 네네~(당신이 자신의 볼에 쪽하고 입을 맞추자 맑은 웃음소리를 낸 소녀가 아가들의 발에 마저 신발을 신겨준다.) 다됐다~ 이제 가볼까요???(끙, 하는 소리를 내며 힘겹게 아가들을 양 쪽에 안아든 소녀가 방을 나선다.) -
598 봄주 ◆jxtq/UiSg2 (4778191E+5) 2020. 6. 28. 오후 7:55:57#고럼고럼~(꺄르르) 시후주도 밥 먹었으려나~???(쓰담❤️)
#아직 봄주도 가본적이 없다구~(맞꼬옥❤️) -
599 시후주 ◆oEH32XWGnI (5394517E+5) 2020. 6. 28. 오후 8:04:27>>597
우리 아가들도 엄청 귀엽고 예뻐서 찍긴 했는데.. ( 소녀가 자신을 보고는 키득키득 웃으며 하는 말에 미소를 띈 체 답하던 소년은 슬쩍 소녀에게 다가가 귓가에 입을 가져다댄다. ) 우리 여보야가 너무 사랑스러워서 바로 사진을 찍어주고 싶더라구~ ( 소녀의 머리를 살살 매만져주며 속삭인 소년은 이내 아무일 없었다는 듯 떨어져선 아가들에게 손을 흔들어보인다. ) ( 짐을 차에 실어두던 소년은 소녀가 양팔에 아가들을 데리고 나오자 소녀가 바로 차에 아이들을 태울 수 있게 뒷자석 문을 열어준다.) 여보야는 배고프겠다. 이따 공항가서 뭐라도 먹을까? ( 기내식도 있었지만 소녀의 식사량을 잘 아는 소년은 걱정스레 물음을 던지며 트렁크를 닫는다. ) -
600 시후주 ◆oEH32XWGnI (5394517E+5) 2020. 6. 28. 오후 8:05:15# 나도 먹었지~! 제육볶음 먹었다구~! (비비적❤️)
# 가보고 싶긴 한데.. 언제 가볼지는 모르겠다 ㅠㅠ 가본 곳은 일본이랑 중국 뿐이야.. (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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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 봄주 ◆jxtq/UiSg2 (4778191E+5) 2020. 6. 28. 오후 8:26:55>>599
(미소를 띈 채 자신에게 다가온 당신이 귓가에 입을 가져다대자 히익..!!! 하는 소리를 낸 소녀는 자신의 머리를 살살 매만진 당신이 아무일 없었다는듯이 떨어져서는 아가들에게 손을 흔드는것을 보고는 당신을 살짝 흘긴다.) 우움... 그럼 공항에서 간단하게 뭐라도 좀 먹자아.. 실은 지금 조금 배고프거든...(당신이 열어준 문으로 아가들을 한명씩 카시트에 앉힌 소녀가 아가들의 품에 토끼인형을 하나씩 안겨주며 말한다.) -
602 봄주 ◆jxtq/UiSg2 (4778191E+5) 2020. 6. 28. 오후 8:28:26#오늘도 맛있는걸 먹었네~??? 잘했어요오!!!!(뽀뽀 ❤️3❤️)
#나중에 언젠가는 꼬옥 가볼거야아~!!!(맞꼬옥❤️) -
603 시후주 ◆oEH32XWGnI (5394517E+5) 2020. 6. 28. 오후 8:30:56>>601
( 눈을 흘기는 소녀를 본 모양인지 돌아서 짐을 들고 나가는 소년의 웃음소리가 기분 좋게 들려온다. ) 알았어, 우리 여보야 배고파서 쓰러져버리면 여행이 말짱 도루묵이 되면 곤란하니까 공항가서 맛있는거 먹어야겠다. 햄버거라도 먹을래? ( 소녀가 토끼 인형을 안겨주자 기분 좋은 듯 꺄르르 웃어대는 아가들을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짓던 소년은 마침 차에 있던 초코바를 소녀가 앉을 조수석 위에 올려두곤 부드럽게 물음을 던진다. ) 자자, 우리 여보야가 차에 타면 드디어 우리 가족이 떠나는 첫 여행이네. 해외여행이라 걱정이 되긴 하는데.. 예방접종 같은건 잘 맞았으니까 너무 걱정안해도 되겠지. ( 소년은 설레는 표정으로 말하며 소녀가 차에 타길 기다린다. 아가들도 동조하듯 옹알이로 걱정말라는 것처럼 소리를 낸다. ) -
604 시후주 ◆oEH32XWGnI (5394517E+5) 2020. 6. 28. 오후 8:31:32# 히히~ 먹교수님 수제자라서 당연하답니다~! (꼬옥❤️)
# 마자마자~ 여기저기 다니면서 좋은거 보고 다녀야지! (쓰담❤️) -
605 봄주 ◆jxtq/UiSg2 (4778191E+5) 2020. 6. 28. 오후 8:55:29>>603
응응!! 햄버거 먹을래!!!(꺄르르 웃는 아이들의 볼에 쪽하고 입을 맞추던 소녀는 당신이 부드럽게 묻는것을 듣더니 고개를 끄덕이며 말하고는 뽀르르 조수석으로 달려와 올라탄다.)준비도 열심히 했고, 우리 아가들도 천사같이 착한 아가들이니까 이번 여행은 문제없을거에요~ (당신의 옆자리인 조수석에 올라탄 소녀가 걱정하지말라는듯 당신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으며 조곤조곤하게 말하더니 이만 출발하자는듯 안전벨트를 한다.) -
606 봄주 ◆jxtq/UiSg2 (4778191E+5) 2020. 6. 28. 오후 8:56:19#든든한 애제자가 있어서 기쁘네요~(맞꼬옥❤️)
#고럼고럼!!! 좋은것만 보고다녀야지이!!!(비비적❤️) -
607 시후주 ◆oEH32XWGnI (5394517E+5) 2020. 6. 28. 오후 9:01:14>>606
좋았어, 그러면 공항가서 같이 햄버거 먹고 비행기 타러가자. 여유있게 도착할 것 같아. ( 소녀가 뽀르르 조수석으로 달려와 올라타자 소년은 조금만 참으라는 듯 다정하게 말한다. ) 하긴, 우리 아가들은 조용한 편이니까 비행기에서도 괜찮을거야. 그리고 잠도 한번 자면 꽤 오래 자니까. ( 소녀와 아기들을 번갈아보며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는 듯 부드럽게 웃어보인다. ) ( 차에 시동을 건 소년은 부드럽게 집을 빠져나가려다 멈춰선다. ) 집 문단속 한번 더 확인하고 가야겠다. ( 차를 문 앞에 세운 소년은 후다닥 내려서 잠금장치들을 확인하고 나서야 다시 차에 올라서는 출발한다. ) 후, 아가들이랑 여행간다고 생각하니까 새삼스레 긴장이 되네.. 아니다, 이건 설렌다고 해야겠지. ( 공항을 향해 차를 몰기 시작하며 소녀에게 눈웃음을 지으며 말한다. ) 좋은 추억 쌓고 오자, 알았지? -
608 시후주 ◆oEH32XWGnI (5394517E+5) 2020. 6. 28. 오후 9:01:46# 고럼고럼~ 스승님은 걱정할거 하나도 없다구~ (뽀뽀❤️3❤️)
# 보미주는 좋은 일만 있을거니까 꼭 그럴거라구!(비비적❤️) -
609 봄주 ◆jxtq/UiSg2 (4778191E+5) 2020. 6. 28. 오후 9:14:53>>607
응응!!!(당신이 다정하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는 햄버거를 먹으러간다는것이 신나는듯 콧노래를 부른다.) 맞아. 누굴닮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행동 하나하나 예쁘다니까~(뒤를 돌아 아가들을 바라본 소녀가 꿀이 뚝뚝 떨어질듯한 눈을 하며 중얼거리듯이 말한다.) 으응???(차에 시동을 걸어 부드럽게 운전을 하던 당신이 차를 세우자 왜 그러냐는듯한 눈으로 당신을 바라보던 소녀는 이내 당신이 문단속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돌아오자 못말린다는듯 작은 웃음소리를 낸다.) 우리 여보야, 아가들이랑 같이 여행가게되서 너~무너무 좋은가보다.(다시 차를 몰기 시작하는 당신을 귀엽다는듯이 바라본 소녀가 맑은 웃음소리를 터트린다.) 당연하지! 여보야랑 아가들이랑 함께하는 여행인데 당연히 좋은 추억이 가득할거라구!!!! -
610 봄주 ◆jxtq/UiSg2 (4778191E+5) 2020. 6. 28. 오후 9:15:47#(키득키득) 오냐~ 걱정안하마!!(꺄르르)(맞뽀뽀 ❤️3❤️)
#시후주도!!! 좋은 일만 있을거야!!!!!(꼬옥❤️) -
611 시후주 ◆oEH32XWGnI (5394517E+5) 2020. 6. 28. 오후 9:21:42>>609
여보야, 나 방금 여보 말을 듣고 나서 내가 한시간동안 강의를 해야하나 싶었지만 꾹 참을게. ( 소녀가 꿀이 떨어지는 듯한 눈으로 아가들을 바라보자 소년은 잠시 침묵하더니 자신을 애쓰고 있다는 듯 고개를 저으며 말한다. ) 우리 집에 괜히 도둑 들면 안되잖아. 하나하나 다 우리 추억들인데. ( 소녀가 못말린다는 듯 웃고 있자 차에 다시 탄 소년은 안전벨트를 하며 어깨를 으쓱거리며 말한다. ) 진짜 완전 좋거든. 내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어. 우리 수아랑 수현이 아기일 때 여행가고, 좀 더 자랐을 때 여행가고.. 이러는거. ( 소녀가 웃음을 터트리며 하는 말에 틀린 말은 아니라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한다. ) 휴, 우리 여보야가 그 전에 배고파서 울기 전에 얼른 공항으로 모셔야겠는걸~ ( 소녀가 기분 좋게 하는 말을 들은 소년은 장난스럽게 말하며 공항으로 차를 몰고 나아간다. ) 맞다, 우리 숙소에 수영장 있는거 알아? ( 공항으로 가는 도로 위를 달리던 소년은 슬쩍 물음을 던진다. 여행준비를 하면서 일부러 숙소 이야기를 안 해줬던 소년은 눈을 반짝이며 어떻냐는 듯 힐끔 바라본다. ) -
612 시후주 ◆oEH32XWGnI (5394517E+5) 2020. 6. 28. 오후 9:22:25# 예에~ 아주 좋습니다아~!! (키득)(꼬옥❤️)
# 봄주 덕분이지~! 그나저나 주말도 끝나가네...ㅠㅠ (비비적❤️)
# 오늘도 피곤하면 언제든 말해줘요~ -
613 시후주 ◆oEH32XWGnI (5394517E+5) 2020. 6. 28. 오후 9:53:40# 봄주는 피곤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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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봄주 ◆jxtq/UiSg2 (4778191E+5) 2020. 6. 28. 오후 10:03:06>>611
....이왕 참는거 계속 참아줘...(당신이 고개를 저으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움찔거리더니 이내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 흐음... 방금 엉덩이 토닥토닥 해줘야하는 타이밍이었던거 같은데, 차여서 못해주네.. 대신 머리라도 쓰다듬어줘야겠다~(안전벨트를 하며 어깨를 으쓱이는 당신을 본 소녀가 칭찬을 하듯이 당신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어준다.) 그게 여보야 버킷리스트라니까 나중에 꼭 아가들이랑 여행 다녀와야겠네!!!(당신이 고개를 끄덕이며 말하는 것을 들은 소녀가 베시시 미소를 짓더니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말한다.) 우우웅??? 진짜아???? 그럼 밤에 아가들 재워놓고 오붓하게 수영장에서 와인 한잔할까??(당신이 눈을 반짝이며 말하자 놀란듯 눈을 왕방울만하게 뜨던 소녀가 이내 옅은 미소를 짓는다.) -
615 봄주 ◆jxtq/UiSg2 (4778191E+5) 2020. 6. 28. 오후 10:04:32#우으으... 내일은 또 월요일이야아...(비비적❤️)
#우우... 잠깐 졸아버렸네에...(꼬옥❤️) -
616 시후주 ◆oEH32XWGnI (5394517E+5) 2020. 6. 28. 오후 10:12:22>>614
... 알았어, 노력중이야. ( 소녀가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하는 말에 본인도 잘 알고 있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한다. ) 난 이것도 좋더라. 여보야 손은 부드러워서 언제나 느낌이 좋아. ( 소녀가 머리를 얌전히 쓰다듬어주자 기분 좋은 듯 부비적거리곤 키득거리며 말한다. ) 여보가 먼저 말 안꺼내도 내가 먼저 가자고 할 생각이라구~ 막 여보야가 싫다고 하면 애교를 부려서라도 데려가야지~ ( 콧잔등을 찡긋거리는 소녀에게 다정한 미소를 지어보이며 걱정말라는 듯 자신만만하게 말한다. ) 안그래도 여보야랑 밤에 물장난도 치고 그럴 계획이었는걸? 아가들 데리고 노는거랑 우리 둘이 노는거랑 또 다르니까? ( 소녀의 말에 당연하다는 듯 윙크를 해보이며 능청스럽게 답한다. 그렇게 이야기를 나누며 나아가던 네 사람은 곧 공항 주차장에 도착한다. ) 그러면, 나는 유모차 꺼낼테니까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 주차를 마무리한 소년은 시동을 끄고는 실어둔 유모차를 꺼내려 하며 소녀에게 기분 좋게 말한다. ) -
617 시후주 ◆oEH32XWGnI (5394517E+5) 2020. 6. 28. 오후 10:12:46# 그니까아.. 봄주 힘내야할텐데..! (뽀뽀❤️3❤️)
# 너무 졸리고 그러면 자러가도 괜찮은데... (꼬옥❤️) -
618 봄주 ◆jxtq/UiSg2 (4778191E+5) 2020. 6. 28. 오후 10:30:37>>616
나야말로 여보야 머리가 보들보들해서 쓰다듬어줄때 기분좋아.(자신이 머리를 쓰ㅏ듬어주자 부비적거리는 당신의 행동에 꺄르르 웃은 소녀가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하며 당신의 머리를 더욱 정성스레 쓰다듬는다.)그럼 여보야가 애교부리는거 보고싶으니까 싫다고 해봐야겧다~(다정한 미소를 지은 당신이 자신만만하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작은 웃음소리를 내더니 장난스럽게 말한다.) 흐흥~ 좋아좋아~ 낮에는 아가들이랑 신나게 놀구, 밤에는 오붓하게 있자!!(윙크를 하는 당신을 보고 꺄르르 웃음소리를 낸 소녀가 생각만해도 기대된다는듯이 말한다.) 네네~ 우리 아가들, 이제 곧있으면 비행기타겠네에???(고개를 끄덕인 소녀가 말똥말똥한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아가들을 돌아보며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속삭이듯이 말하자 그저 엄마의 목소리를 듣는것이 좋은듯한 아가들이 팔다리를 버둥거리며 꺄르르 웃는다.) -
619 봄주 ◆jxtq/UiSg2 (4778191E+5) 2020. 6. 28. 오후 10:37:22#주말동안 시후주력 충전했으니까 괜쟎다구!!!(맞뽀뽀 ❤️3❤️)
#우으... 이만 자러가야할거같아...
#우우우... 시후주랑 더 있고싶은데에...(비비적❤️) 내일이 월요일이라어 너무 싫어... 월요일만 아니면 시후주랑 더 있는데...(꼬옥❤️) -
620 시후주 ◆oEH32XWGnI (5394517E+5) 2020. 6. 28. 오후 10:40:42>>618
그러면 얼마든지 쓰다듬어도 된다구. 아, 운전할 때는 곤란해? ( 소녀가 정성스럽게 머리를 쓰다듬어주자 소년은 기분 좋은 듯 웃으면서 장난스럽게 대꾸한다. ) 아주 그냥~? 여보야가 제발..! 제발 그만해줘..! 할 때까지 막 여보야 칭찬하고 그럴거다? ( 소녀가 하는 말을 들은 소년이 자신은 언제든지 준비되어있다는 듯 씨익 웃으며 말한다. ) 잔뜩 기대하고 있으라구. 내가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말이야. ( 자신만만하게 소녀에게 얼마든지 기대하라는 듯 말하며 윙크를 하곤, 다시 열심히 차를 몰아 공항으로 향한다. ) 우리 아가들이 비행기가 뭔지는 알려나? 이제 볼테니까 알게 되겠지만 말이야. ( 쌍둥이용 유모차를 꺼내서 펼쳐둔 소년은 다른 짐들도 내려두곤 후다닥 달려서 짐을 옮길 공항수레를 가져와 짐을 올려둔다. ) 자, 이제 우리 공주님이랑 왕자님을 유모차에 태워서 공항으로 모실까요? -
621 시후주 ◆oEH32XWGnI (5394517E+5) 2020. 6. 28. 오후 10:41:13# 나도나도 봄주력 많이 채워둬서 버틸거야!! (꼬옥❤️)
# 나두..더 있고 싶은데 어쩔 수 없네에... (비비적❤️) 내일도 볼 수 있으면 좋겠다아.. -
622 봄주 ◆jxtq/UiSg2 (4778191E+5) 2020. 6. 28. 오후 10:48:43#우우우... 내일 꼭꼭 달려올게요오...!!!(비비적❤️)
#봄주꿈꿔요~!! 나도 시후주 꿈꾸러갈게!!!(꼬옥❤️) -
623 시후주 ◆oEH32XWGnI (5394517E+5) 2020. 6. 28. 오후 10:55:50# 응응 ! 잘 자구 시후주 꿈 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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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 시후주 ◆oEH32XWGnI (5945774E+5) 2020. 6. 29. 오전 12:08:16시후와 봄이 467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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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시후주 ◆oEH32XWGnI (5945774E+5) 2020. 6. 29. 오전 7:58:44# 아침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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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 시후주 ◆oEH32XWGnI (5945774E+5) 2020. 6. 29. 오후 2:48:35# 점심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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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시후주 ◆oEH32XWGnI (5945774E+5) 2020. 6. 29. 오후 5:56:02# 오후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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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8 시후주 ◆oEH32XWGnI (5945774E+5) 2020. 6. 29. 오후 8:31:59# 저녁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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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 봄주 ◆jxtq/UiSg2 (2900344E+5) 2020. 6. 29. 오후 10:29:49>>620
네네~ 운전할때 쓰담쓰담하면 사고날지도 모르니까~(기분좋다는듯이 웃은 당신이 장난스럽게 말하는 것을 들은 소녀가 맑은 웃음소리를 내더니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말한다.) 우...우우우... 그런걸로 협박을 하다니이...!!(당신이 씨익 웃으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는 볼에 바람을 빵빵하게 불어넣더니 이내 잔뜩 토라진 표정을 지으며 웅얼거리듯이 말한다.) 여보야가 그렇다니까 엄~청 기대하고 있어야겠네~(자신만만하게 윙크를 하는 당신을 귀여워죽겠다는듯이 바라본 소녀가 우쭈쭈, 하듯이 말하며 맑은 웃음소리를 낸다.) 네네~ 읏차, 우리 아가들도 비행기알지요~ 모빌에 비행기 달려있지요~(유모차를 펼친 당신이 공항수레에 짐을 올려놓자 읏차,하는 소리를 내며 당신이 펼쳐둔 유모차에 아가들을 태운 소녀가 아가들의 입에 공갈젖꼭지를 물려주며 조곤조곤하게 말한다.) -
630 봄주 ◆jxtq/UiSg2 (2900344E+5) 2020. 6. 29. 오후 10:30:10#갱신!!!
#오늘도 시후주를 만나서 좋은하루야!!!!(꼬옥❤️) -
631 시후주 ◆oEH32XWGnI (5945774E+5) 2020. 6. 29. 오후 10:34:33>>629
아가들 있으니까 안전운전 해야지. ( 소녀가 콧잔등을 찡긋거리자 슬쩍 소녀의 손을 한손으로 잡아주며 다정하게 속삭인다. 아무래도 운전 중이라 눈은 정면을 바라보고 있었지만. ) 협박이라니, 여보야는 칭찬해주는게 협박이야? ( 소녀가 토라진 얼굴을 하며 뱉는 말에 소년은 억울하다는 듯 어깨를 으쓱이며 능청스럽게 대꾸한다.) 흐흥~ 그럼그럼. 천하의 윤시후가 준비한거니까. ( 소녀가 우쭈쭈, 하며 장단을 맞춰주자 그새 콧대가 올라간 소년이 기분좋게 답한다.) 아, 그러네~ 모빌 생각은 못 했다. 그나저나 우리집에서 비행기 제일 많이 탄 사람은 엄마였네. 아가들한테 엄마가 미리 다 자랑을 해놨겠는걸? ( 소녀가 유모차에 애들을 태우곤 젖꼭지까지 챙겨주는 모습에 방긋 미소를 지은 체 짐수레를 밀고 공항으로 향해 걷기 시작한다.) 여보, 유모차 밀기 힘들면 언제든 말해. 내가 짐수레랑 유모차 다 끌고 갈테니까. ( 자기만 믿으라는 듯 자신만만하게 말한다.) -
632 시후주 ◆oEH32XWGnI (5945774E+5) 2020. 6. 29. 오후 10:35:09# 보미주를 봐서 좋은 월요일! (꼬옥❤️)
# 비가 오지만 시원해서 좋은 것 같아~ 별일 없었어요? (비비적❤️) -
633 봄주 ◆jxtq/UiSg2 (2900344E+5) 2020. 6. 29. 오후 10:52:09>>631
어라??? 안전운전한다고 하지않았어요, 시후아빠????(슬쩍 자신의 손을 잡는 당신의 손을 느낀 소녀가 키득키득 웃더니 장난스러운 목소리로 말하며 자신의 손을 잡고있는 당신의 손을 살살 흔든다.) ...그렇게하면 내가 부끄러워할거 다 알고있잖아!(어깨를 으쓱인 당신이 능창스럽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당신을 흘겨보더니 너무하다는듯한 목소리로 말한다.) 맞아맞아~ 세상에서 제일 멋지고 잘생기고 잘난 윤시후씨가 준비한거니까 당연히 걱정같은건 하지않아도 될거에요~(콧대가 올라간듯한 당신을 보고 꺄르르 웃은 소녀가 더욱 당신을 치켜세워준다.)슈웅~ 하고 하늘을 날아서 구름님이랑, 햇님이랑 가까워질거에요~ 어때, 벌써부터 신나지요???(아무것도 모르는듯 순진무구한 눈망울로 자신을 올려다보며 방긋방긋 미소를 짓는 아가들을 사랑스럽다는듯이 바라본 소녀가 아가들의 볼을 톡, 건드리며 나긋한 목소리로 말하고는 이내 당신을 따라 유모차를 밀기 시작한다.) 우리 여보야가 든든하고, 힘도 세기는하지만 그건 조오금 곤란해질 수 있을 것 같으니까 우리 아가들 유모차는 내가 밀게요~(자신만만하게 말하는 당신을 보고 귀엽다는듯 키득키득 웃은 소녀가 당신의 엉덩이를 톡톡 두드리며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한다.) -
634 봄주 ◆jxtq/UiSg2 (2900344E+5) 2020. 6. 29. 오후 10:53:08#응응!! 별일 없었지요~(비비적❤️)
#월요병이 조오금 심하긴했지만, 시후주력으로 버텨냈다구..!!!(꼬옥❤️) -
635 시후주 ◆oEH32XWGnI (5945774E+5) 2020. 6. 29. 오후 10:59:29>>633
뭐, 그렇긴 한데.. 잠깐 한손 내어주는 정도는 가능하거든. ( 소녀의 손등을 살살 매만져주곤 이내 조심스럽게 빼내며 아쉽다는 듯 입맛을 다시는 소년이었다. 아무래도 좀 더 손을 잡고 있고 싶었던 모양이었다. ) 응? 그랬나? 여보야는 부끄러워 할때도 귀여워서 내가 잊고 있었나보네~ ( 소녀가 눈을 흘기며 말하는 것을 슬쩍 눈만 힐끗 돌려서 바라보곤 키득거리며 대꾸한다. ) ( 소녀가 아가들에게 비행기를 설명해주는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던 소년은 미소를 띈 체 수레를 밀고 나아간다. ) 네네~ 우리 여보야가 그렇게 말하면 나는 따라야지요~ ( 소녀가 엉덩이를 두드려주자 장난스럽게 소녀의 엉덩이도 두드려준 소년은 기세좋게 수레를 밀며 공항으로 들어선다. 가방에서 네 사람의 여권을 꺼내든 소년은 멈춰선다. ) 나는 짐이랑 체크인 얼른 하고 올테니까 먼저 햄버거 가게에 가있을래? 괜히 다같이 이리저리 움직이지 않아도 될 것 같아서. 먼저 가서 앉아있던지, 여보야의 멋진 초이스를 보여주던지 하고 있어. ( 소녀의 뺨을 살살 매만져준 소년이 믿는다는 듯 윙크를 해보이곤 체크인을 하러 항공사를 찾아 수레를 끌고 간다. ) -
636 시후주 ◆oEH32XWGnI (5945774E+5) 2020. 6. 29. 오후 11:00:00# 별일 없었다니 무사히 월요일을 보냈네~ (꼬옥❤️)
# 맞아맞아, 주말에 봄주를 잔뜩 봐둬서 겨우 버텼다구~!! 시후주도 마찬가지야! (뽀뽀❤️3❤️) -
637 봄주 ◆jxtq/UiSg2 (2900344E+5) 2020. 6. 29. 오후 11:10:31>>635
지금은 운전해야되니까 이만 놓구, 이따 비행기에서 꼬옥 잡고있자.(자신의 손등을 살살 매만진 당신이 조심스럽게 손을 떼어내며 아쉽다는듯이 입맛을 다시는것을 본 소녀가 당신을 달래듯이 말한다.)...거짓말쟁이.(자신을 흘끗 바라본 당신이 키득거리는 것을 본 소녀가 볼에 바람을 더욱 빵빵하게 넣더니 투덜거리듯이 말한다.) 오구오구, 오늘도 예쁜 여보야는 말을 참 잘들어요~(자신의 엉덩이를 두드리는 당신의 손길을 느낀 소녀가 꺄르르 거리더니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한다.)응응, 알았어요. 먼저 가있을테니까 얼른 와야돼!!(고갤 끄덕거리며 말한 소녀는 근처에있는 햄버거집으로 들어가더니 당신이 잘 먹는 메뉴와 자신이 좋아하는메뉴를 시키고는 안쪽 자리에 앉는다.) 아빠 언제오실까~ 얼른 왔으면 좋겠다. 벌써 보고싶어어... 우리 아가들도 그렇지요??(유모차에 앉아 아주 자그마한 손가락을 꼼지락거리며 공갈젖꼭지를 쪽쪽거리는 아가들을 귀여워죽겠다는듯이 바라본 소녀가 아가들의 머리를 살살 쓸어넘기며 조곤조곤하게 말한다.) -
638 봄주 ◆jxtq/UiSg2 (2900344E+5) 2020. 6. 29. 오후 11:11:12#히히, 또 내일을 보내기위해 시후주력을 충전해야겠는걸!!!(맞뽀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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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9 시후주 ◆oEH32XWGnI (5945774E+5) 2020. 6. 29. 오후 11:17:13>>637
이따 비행기에선 아주 잡고 안 놓아줄테니까 각오하라구. ( 소녀가 달래듯 하는 말에 소년은 눈을 빛내며 기분 좋게 말한다. ) 아하하, 미안미안~ 여보야 여행가는데 기분좋게 가야지~ 화 풀어~ ( 잠시 신호에 맞춰 차를 세운 소년은 소녀에게 장난스레 어깨를 비비적대며 애교를 떨며 소녀의 기분을 풀어주려 한다. ) 응, 금방 갈테니까 걱정마~ ( 소녀가 고개를 끄덕여 답하자 소년은 서둘러 체크인을 하러 향한다. 다행히 일찍 온 덕분에 가장 먼저 체크인을 할 수 있었고, 짐도 모두 맡긴 소년은 한결 가벼워진 몸으로 소녀가 있을 햄버거 가게로 향한다. ) 휴~ 우리 여보야랑 아가들은 멀리서도 어쩜 이렇게 잘 보이는지 몰라. 빛이 아주 반짝반짝하는거 있지? ( 소년은 금새 가족을 찾아와선 방긋 웃으며 건너편에 앉는다. ) 주문도 다 해둔거에요? 받아오기만 하면 되려나? ( 소녀를 고생시킬 생각은 없는 듯 금방 또 움직일 생각을 하며 눈웃음을 지어보인다. ) -
640 시후주 ◆oEH32XWGnI (5945774E+5) 2020. 6. 29. 오후 11:17:45# 나두나두~! 내일은 비가 그치려나 모르겠네!! (꼬옥❤️)
# 벌써 열한시가 넘었다니 ㅠㅠㅠ 시간 빨라 ㅠㅠ (비비적❤️) -
641 봄주 ◆jxtq/UiSg2 (2900344E+5) 2020. 6. 29. 오후 11:32:24>>639
와아~ 여보야가 잡고 안 놔준다니까 벌써부터 기분이 막 좋아지는걸??(눈을 빛낸 당신이 기분좋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바라는 바라는듯 키득키득 웃으며 말한다.) ....칭찬같은거 안할거지?(자신에게 어깨를 비비적거리는 당신을 뚱하게 바라보던 소녀가 웅얼거리듯이 말한다.)그거야 여보야가 팔불출에 왕콩깍지가 씌어있어서 그렇지~ 뭐.. 물론 우리 아가들이 너무너무 사랑스럽고 귀여워서 반짝반짝거리기는하지만!!!(방긋 웃은 당신이 건너편에 앉자 어서오라는듯 베시시 미소를 지은 소녀가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한다.) 응응. 여보야가 좋아하는걸로 시켜놨어.(눈웃음을 지은 당신이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ㅏㄱ 고개를 끄덕이며 말한다.) -
642 봄주 ◆jxtq/UiSg2 (2900344E+5) 2020. 6. 29. 오후 11:35:24#우우우... 내일도 비가 온다더라구우...(비비적❤️) 비오는날 싫은데에..
#우으... 그러게말이야.. 낮에는 시간이 느리게 갔는데 ㅠㅠㅠㅠ(꼬옥❤️)
#나 이만 시후주 꿍꾸러가야할거같아... -
643 시후주 ◆oEH32XWGnI (5945774E+5) 2020. 6. 29. 오후 11:37:54# 응응.. 어쩔 수 없지이..! 시후주 꿍꾸러 가자!! (뽀뽀❤️3❤️)
# 좋은 꿈 꿔요! 내일 봐아! -
644 봄주 ◆jxtq/UiSg2 (2900344E+5) 2020. 6. 29. 오후 11:40:40#시후주도 좋은꿍꿔요!! 내일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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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5 시후주 ◆oEH32XWGnI (1747678E+5) 2020. 6. 30. 오전 12:40:53시후와 봄이 468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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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 시후주 ◆oEH32XWGnI (1747678E+5) 2020. 6. 30. 오전 8:19:29# 아침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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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7 시후주 ◆oEH32XWGnI (1747678E+5) 2020. 6. 30. 오후 1:43:04# 점심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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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8 시후주 ◆oEH32XWGnI (1747678E+5) 2020. 6. 30. 오후 8:37:35>>641
주변에 보는 눈이 많아서 더 예뻐해주긴 힘들겠지만 말이야. ( 소녀가 키득거리며 하는 말에 장난스럽게 윙크를 해보이는 소년이었다. ) 음... 몇시간 짜리는 안할게~ 괜찮지?( 소녀가 뚱하게 쳐다보는 것을 본 소년은 눈웃음을 지어보이며 해맑게 말한다. ) 콩깍지라니, 집에다 잘 보관해두고 왔는걸? 뭐, 여보야 말이 틀린 건 아니지만 말이지. ( 아가들과 소녀를 번갈아보며 능청스럽게 말한 소년은 소녀가 고개를 끄덕이며 하는 말에 알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인다. 그러다 소녀가 받아둔 영수증의 번호가 뜬 것을 확인한 소년이 후다닥 달려가서 받아온다. ) 자, 여보야 배고팠겠다~ 얼른 먹자. 우리 여보야 쓰러질까봐 걱정했네~ -
649 봄주 ◆jxtq/UiSg2 (44468E+54) 2020. 6. 30. 오후 10:14:13#갱신..!!
#나 오늘은 조금 늦어질 것 같아요오...(꼬옥❤️) -
650 시후주 ◆oEH32XWGnI (1747678E+5) 2020. 6. 30. 오후 10:17:51# 그렇구나..! 기다리고 있을테니 언제든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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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1 시후주 ◆oEH32XWGnI (5157431E+5) 2020. 7. 1. 오전 9:57:32시후와 봄이 469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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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2 시후주 ◆oEH32XWGnI (5157431E+5) 2020. 7. 1. 오후 3:44:45#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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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 시후주 ◆oEH32XWGnI (5157431E+5) 2020. 7. 1. 오후 7:42:04# 저녁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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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4 시후주 ◆oEH32XWGnI (5157431E+5) 2020. 7. 1. 오후 9:55:08# 밤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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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5 시후주 ◆oEH32XWGnI (5157431E+5) 2020. 7. 1. 오후 11:11:23# 못 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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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6 봄주 ◆jxtq/UiSg2 (149945E+52) 2020. 7. 1. 오후 11:50:12>>648
...더 예뻐해주는건 둘이서 오붓하게 보낼 때 해주면되지.(장난스럽게 윙크를 한 당신이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눈을 느릿하게 깜빡이더니 이내 속삭이듯이 말하며 당신을 따라 윙크를 한다.)....그럼 나도 똑같이한다아???(눈웃음을 지은 당신이 해맑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눈을 가늘게뜨며 당신을 바라보더니 협박어린 목소리로 말한다.)(당신이 능청스럽게 말하는 것을 듣고 못말린다는듯이 키득거리던 소녀는 당신이 후다닥 달려가서 주문했던 음식을 받아오자 고맙다는듯 베시시 웃는다.) 고마워요 여보야~ 사실 배가 엄청 고파서 쓰러지기 직전이었거드은...(장난스레 울상을 지으며 말한 소녀는 잘먹겠습니다~ 라고 하며 햄버거를 한입 물려다 멈칫하더니 가방에서 짜먹는 형식의 이유식을 꺼내 아가들의 손에 쥐어준다.) 우리 쌍둥이들 먼저 맘마먹자~(베시시 웃으며 조곤조곤하게 말한 소녀는 아가들이 이유식을 먹기 시작하는것을 보고는 햄버거를 다시 쥐어든다.) 여보야도 맛있게먹어!!(당신을 바라보며 말한 소녀가 햄버거를 한입 베어물더니 오물오물 맛있게 먹기 시작한다.) -
657 봄주 ◆jxtq/UiSg2 (149945E+52) 2020. 7. 1. 오후 11:50:35#갱신..!!!
#우우우... 오늘도 완전 지각이네에... -
658 시후주 ◆oEH32XWGnI (5157431E+5) 2020. 7. 1. 오후 11:54:56>>656
하긴 그러네. 나는 예쁨 받을 준비나 해야겠다~ ( 소녀가 자신을 따라 윙크를 해보이자 마음에 드는 듯 키득이며 고개를 끄덕여보인다.) 미안합니다. 잘못했습니다. 안 그러겠습니다. ( 소녀가 가늘게 뜬 눈으로 노려보며 하는 말에 더이상 장난치면 곤란하겠다는 듯 고개를 저으며 얌전히 답한다.) 여보야가 쓰러지면 여행 시작하기도 전에 큰일나니까 곤란하다구. 아프면 나도 아야하거든. ( 울상을 짓는 소녀에게 다정하게 말하며 흐뭇하게 아가들과 소녀를 바라보다 소년도 작게 한입 베어문다.) 응응, 오랜만에 먹으니까 맛있네. 평소에 못된 남편때문에 햄버거 못 먹다가 먹으니까 괜찮지? ( 장난스럽게 소녀에게 농담을 던진다.) -
659 시후주 ◆oEH32XWGnI (5157431E+5) 2020. 7. 1. 오후 11:55:30# 봄주 어서와!!! (꼬옥❤️)
# 오늘 하루도 고생했구나... (비비적❤️) -
660 봄주 ◆jxtq/UiSg2 (2527981E+4) 2020. 7. 2. 오전 12:20:38>>658
네네~ 엄청 예뻐해줄테니까 우리 여보야는 예쁨받을준비를 단단히 하고 계세요~(키득거리며 고개를 끄덕이는 당신을 본 소녀가 맑은 웃음소리를 내더니 장난기 가득한 목소리로 말한다.) 흥, 바로 이럴거면서.(고개를 저은 당신이 얌전히 대답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흥,하는 소리를 내더니 새침하게 말한다.) 우리 여보야 아야하지않게 건강해야겠는걸??(당신의 말을 들은 소녀가 작은 웃음소리를 내고는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하며 베시시 미소를 짓는다.) 우웅.. 스케줄있을때 끼니 때우느라 자주 먹었...(당신의 농담을 들은 소녀가 햄버거는 오물거리며 무심결에 말하더니 이내 아차, 하는 표정을 지으며 눈을 깜박인다.) -
661 봄주 ◆jxtq/UiSg2 (2527981E+4) 2020. 7. 2. 오전 12:21:09#우우웅... 어제 오늘 시후주력이 부족했엇어...(꼬옥❤️)
#기다려줘서 고마워요..!! -
662 시후주 ◆oEH32XWGnI (1553427E+4) 2020. 7. 2. 오전 12:25:56>>660
휴, 벌써부터 기대되서 막 두근두근하는데?? ( 장난기 가득한 말에 소년은 한술 더 떠선 한손을 가슴팍에 가져다대며 심호흡을 하는 시늉을 한다.) 우리 여보야가 화내면 무서우니까. 게다가 놀러가는데 화난채로 가면 아쉽잖아..좋은 추억이여야 하는데. 그치? ( 소녀에게 기분 풀라는 듯 애교섞인 목소리로 말하며 베시시 웃어보인다.) 우리 여보야는 나보다도 건강해서 오래오래 살아야 한다구. 아가들 손주에, 증손주까지 봐야지, 우리 여보야. ( 소녀가 베시시 웃는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던 소년은 이어진 소녀의 말과 표정에 잠시 눈이 가늘어진다. ) 그 부분은.. 여행 다녀와서 매니저형과 함께 이야기 하도록 하겠어. 후후후.. ( 눈이 가늘어진체 두고보자는 듯 말한 소년은 이내 아가들한테는 방긋 웃으며 쓰담쓰담 해준다. 반이나 남았는데도 배부른듯 내려놓으며 슬쩍 소녀 앞으로 놓아준다. ) 뭐, 배고플 것 같으면 더 먹던지~ -
663 시후주 ◆oEH32XWGnI (1553427E+4) 2020. 7. 2. 오전 12:26:24# 나두나두 보미주력이 부족해서 힘들었어..(꼬옥❤️)
# 벌써 열두시반인데 안자도 괜찮아요..??(뽀뽀❤️3❤️) -
664 봄주 ◆jxtq/UiSg2 (2527981E+4) 2020. 7. 2. 오전 12:34:43#역시 시후주를 봐야지 힘이나는거같아..(맞꼬옥❤️)
#우우... 이만 시후주꿈꾸러가야할거같아요오...(맞뽀뽀 ❤️3❤️) -
665 시후주 ◆oEH32XWGnI (1553427E+4) 2020. 7. 2. 오전 12:42:11# 응응.. 졸리면 자러가자..! 내일도 볼 수 있음 좋겠다! (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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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 시후주 ◆oEH32XWGnI (1553427E+4) 2020. 7. 2. 오전 9:46:49시후와 봄이 470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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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7 시후주 ◆oEH32XWGnI (1553427E+4) 2020. 7. 2. 오후 3:12:04# 점심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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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8 시후주 ◆oEH32XWGnI (1553427E+4) 2020. 7. 2. 오후 8:53:24# 저녁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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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9 시후주 ◆oEH32XWGnI (1553427E+4) 2020. 7. 2. 오후 10:19:49# 밤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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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 봄주 ◆jxtq/UiSg2 (2527981E+4) 2020. 7. 2. 오후 10:23:57>>662
(한손을 가슴팍에 가져다댄 당신이 심호흡을 하는것을 본 소녀가 키득키득 웃는다.) ....귀여우니까 이번만 봐주는거야.(애교섞인 목소리로 말하며 베시시 웃는 당신을 본 소녀의 볼이 옅은 복숭아빛으로 물들더니 이내 웅얼거리듯이 말한다.) ..손주에 증손주까지 볼 때 여보야도 같이 봐야하는거 알고있지? 엄~청 건강한 상태로!!(자신을 흐뭇하게 바라본 당신의 말을 들은 소녀가 눈을 느릿하게 깜박이더니 맑은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 ....여보야아~ 화난건 아니지요오??(눈이 가늘어진 당신을 보고 흠칫거리던 소녀가 잠시 어색한 미소를 짓더니 이내 애교섞인 목소리로 말한다.) -
671 봄주 ◆jxtq/UiSg2 (2527981E+4) 2020. 7. 2. 오후 10:24:22#갱신!!!
#시후주를 볼 수 있어사 좋은 하루야!!!(꼬옥❤️) -
672 시후주 ◆oEH32XWGnI (1553427E+4) 2020. 7. 2. 오후 10:26:35>>670
아무튼 우리 여보는 마음이 태평양처럼 넓어서 내가 매번 다행이라니까~ ( 소녀가 웅얼거리는 말에 소년은 미소를 더욱 밝게 만들며 키득거린다. ) 음, 여보야 옆에 있으면 건강하지 않을래야 않을수가 없는걸. 게다가 그때까지 우리 여보야한테 찝적거리는 녀석이 없도록 지키고 있어야지. ( 소녀가 맑은 미소를 지으며 하는 말에 당연하다는 듯 씨익 웃으며 답한다. ) 화나긴, 그냥 여보야의 식습관을 좀 더 신경쓸 걸 그랬구나 하는 생각을 할 뿐이야. 좀 더 고쳐나가면 되는거지. ( 소년은 아무것도 걱정할 것 없다는 듯 눈만 웃으며 말하곤 아가들의 머리를 쓰다듬어준다.) -
673 시후주 ◆oEH32XWGnI (1553427E+4) 2020. 7. 2. 오후 10:27:05# 봄주 어서와!! (꼬옥❤️)
# 나도 봄주를 볼 수 있어서 기쁜 목요일이야! (비비적❤️) -
674 봄주 ◆jxtq/UiSg2 (2527981E+4) 2020. 7. 2. 오후 10:43:03>>672
...매번 다행이라면서 매번 또 똑같은 행동을하잖아.(더욱 밝게 미소를 지은 당신의 말을 들은 소녀가 당신을 한번 흘겨보며 중얼거리듯이 말한다.)에이~ 그때되면 완전 할머니일텐데 누가 찝적거리겠어~(당신이 씨익 웃으며 말하는 것을 들은 소녀가 키득키득 웃더니 말도 아된다는듯이 말한다.)으..응... 그렇구나아... 그래도 바빠서 어쩔 수 없었구.. 매니저오빠도 안된다고 했는데 내가 먹고싶다고 졸라서 먹었던거니깐...(당신이 눈만 웃고있다는것을 눈치챈 소녀가 웅얼거리듯이 말하며 당신을 흘끗흘끗 바라본다.) -
675 봄주 ◆jxtq/UiSg2 (2527981E+4) 2020. 7. 2. 오후 10:44:04#(베시시) 시후주도 기쁜 목요일이라니 다행이다~!!!(꼬옥❤️)
#내일만 버티면 주말이구~(비비적❤️) -
676 시후주 ◆oEH32XWGnI (1553427E+4) 2020. 7. 2. 오후 10:47:16>>674
그치만.. 어쩔 수 없다구우. ( 소녀가 흘겨보자 다시금 애교섞인 목소리로 슬쩍 어깨로 건드리며 말한다. ) 안돼, 안돼. 우리 여보야는 그때도 분명 고와서 괜한 녀석들이 얼쩡댈테니까 꿈도 못 꾸게 만들거라구. ( 소년은 그렇게 안심할 수 없다는 듯 고개를 저으며 팔짱을 낀 체 단호하게 말한다. ) 뭐, 그럴 수 있지~ 앞으로는 바빠도 잘 챙겨먹을 수 있게 특제 도시락을 만들어주면 될테니까 여보야는 하나도 걱정할 것 없어~ ( 소녀가 힐끔힐끔 바라보는 것을 알면서도 짐짓 아무것도 모른다는듯 기분 좋게 말한 소년이 이내 눈웃음을 지어보인다. ) 자자, 햄버거 식으면 맛 없으니까 얼른 먹어, 여보야. 아가들은 내가 돌보고 있을게. ( 소년은 걱정말고 얼른 먹으라는 듯 손짓하곤 이유식을 먹는 아이들을 돌봐준다. 입가에는 미소를 띄고 있었지만. ) -
677 시후주 ◆oEH32XWGnI (1553427E+4) 2020. 7. 2. 오후 10:47:55# 다 보미주를 볼 수 있어서 그런거라구~ 보미주 없엇으면 힘들었지~ (비비적❤️)
# 그러네~ 벌써 금요일이야!! 보미주랑 또 즐겁게 보낼 수 있겠는걸! (뽀뽀❤️3❤️) -
678 봄주 ◆jxtq/UiSg2 (2527981E+4) 2020. 7. 2. 오후 11:02:19>>676
(애교섞인 목소리로 말한 당신이 자신의 어깨를 슬쩍 건드는 것을 느낀 소녀가 당신을 빤히 바라보더니 이내 못말린다는듯 한숨을 포옥 내쉰다.) 우리 여보야는 콩깍지를 놓고 와도 눈에 콩깍지가 단단히 씌인것처럼 보이네..(팔짱을 끼며 단호하게 말하는 당신을 본 소녀가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중얼거리듯이 말한다.) 그..그럼 여보야가 힘들잖아..! 그냥 앞으로 패스트푸드같은건 안먹을테니까 그러지마... 응??(기분 좋게 말한 당신이 눈웃음을 짓는것을 본 소녀가 손을 내저으며 말한다.) 우웅.....(당신이 손짓하는것을 보고 잠시 머뭇거리던 소녀가 이내 다시 햄버거를 먹기시작한다.) -
679 봄주 ◆jxtq/UiSg2 (2527981E+4) 2020. 7. 2. 오후 11:03:09#나도 시후주 없었으면 힘들었을거야아...(비비적❤️)
#맞아맞아!!!(꺄르르) 시후주랑 즐거운 주말을 보낼 수 있다구~(맞뽀뽀 ❤️3❤️) -
680 시후주 ◆oEH32XWGnI (1553427E+4) 2020. 7. 2. 오후 11:12:06>>678
(소녀가 자신의 애교에 졌다는 듯 한숨을 포옥 내쉬자 그저 기분 좋은 듯 키득거리며 웃어보일 뿐인 소년이었다. ) 우리 여보야는 그럼 걱정 안되는 모양이네? 반대로 생각해보면 어떨지 알텐데. ( 소녀가 하는 말에 얌전히 웃고 있던 소년은 설명하기 쉽다는 듯 가볍게 말하며 눈을 깜빡인다. ) 아냐아냐, 우리 여보야 맛있게 먹을거 챙겨주는게 힘들리가 있겠어~? ( 소녀가 손을 내저으며 하는 말에도 괜찮다는 듯 환한 미소를 지어보이는 소년은 능청스럽게 대꾸한다. 그리곤 소녀가 머뭇거리다 햄버거를 먹기 시작하자 아가들을 돌보기 시작하며 기분 좋은 목소리로 중얼거린다. ) 우리 여보야 더 건강해지게 해줘야겠다~ 우리 수아랑 수현이도 엄마가 건강해지면 좋지? ( 아가들은 소녀의 속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저 좋다는 듯 꺄르르 웃으며 팔을 휘젓는다. ) 아가들도 좋아하는 걸 보니까 더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걸~? -
681 시후주 ◆oEH32XWGnI (1553427E+4) 2020. 7. 2. 오후 11:12:48# 진짜아.. 봄주 없었으면 눈앞이 깜깜했을거야.. (꼬옥❤️)
# 히히, 조금만 더 힘내자!! (비비적❤️) 열한시가 넘어버렸네에... 피곤하면 언제든 말해줘요! (뽀뽀❤️3❤️) -
682 봄주 ◆jxtq/UiSg2 (2527981E+4) 2020. 7. 2. 오후 11:17:04#우우... 나도 마찬가지야아...(맞꼬옥❤️)
#우우우... 나 이만 시후주 꿍꾸러 가야댈것같아요오...(맞뽀오 ❤️3❤️) -
683 시후주 ◆oEH32XWGnI (1553427E+4) 2020. 7. 2. 오후 11:21:14# 응응! 피곤하면 자러가야지..! 내일도 볼 수 있으면 좋겠다! (꼬옥❤️)
# 이제 시후주 꿍꾸러 가자! -
684 시후주 ◆oEH32XWGnI (0643644E+5) 2020. 7. 3. 오전 7:12:12시후와 봄이 471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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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5 시후주 ◆oEH32XWGnI (0643644E+5) 2020. 7. 3. 오후 2:47:32#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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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6 시후주 ◆oEH32XWGnI (4114731E+5) 2020. 7. 3. 오후 7:33:49# 저녁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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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7 시후주 ◆oEH32XWGnI (0643644E+5) 2020. 7. 3. 오후 10:27:03# 밤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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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8 봄주 ◆jxtq/UiSg2 (9195375E+5) 2020. 7. 3. 오후 10:42:46>>680
....우우우... 안돼 안돼애!! 여보야는 나중에 나이가 많이 들어도 틀림없이 잘생겼을텐데 다른 여자들이 넘보면 어떡해!!(당신의 말을 듣고 나중의 모습을 생각하던 소녀가 울상을 짓더니 절대로 안된다는듯이 말한다.)그...그래도오...(환한 미소를 지은 당신이 능청스럽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웅얼거리듯이 말한다.)나..나도 건강해지면 좋긴한데...(당신과 아가들을 번갈아보며 중얼거리듯이 말하던 소녀는 햄버거와 피자 같은 패스트푸드와 멀어지는듯한 기분이 드는듯 우울한 표정으로 한숨을 포옥 내쉰다.) -
689 봄주 ◆jxtq/UiSg2 (9195375E+5) 2020. 7. 3. 오후 10:43:13#갱신!!!
#우우우... 오늘도 시후주를 볼 수 있어서 좋은하루야!!!!(꼬옥❤️) -
690 시후주 ◆oEH32XWGnI (0643644E+5) 2020. 7. 3. 오후 10:46:14>>688
내 심정이 딱 그거라구. 여보야도 알았으면 됐어~ ( 소년은 그럼 그렇지 하는 표정을 지어보이며 고개를 끄덕이더니 능청스럽게 대꾸한다. ) 뭐, 아주 못 먹게 하지는 않을테니까 그런 우울한 표정이랑 한숨은 집어넣어두라구~ ( 소년은 아가들을 품에 안은체 둥가둥가 해주면서 소녀보고 걱정말라는 듯 가볍게 덧붙인다. ) 하여튼 우리 여보야 먹는 일에 대해선 생각보다 민감하다니까? ( 그런 소녀가 귀여운 듯 흐뭇한 미소를 지어보이며 말한다. ) -
691 시후주 ◆oEH32XWGnI (0643644E+5) 2020. 7. 3. 오후 10:46:50# 어서와, 봄이주~! 오늘도 고생했어! (꼬옥❤️)
# 늦게 온 걸 보니까 피곤하겠다... (비비적❤️) -
692 봄주 ◆jxtq/UiSg2 (9195375E+5) 2020. 7. 3. 오후 11:12:29>>690
우으으... 절대 절대로 안돼. 다른 여자들이 넘볼 수 없게 꽁꽁 싸매고 다니게 할거야..!(당신이 능청스럽게 대꾸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울상을 지으면서도 비장하게 말한다.)...그렇..다면야..!!!(당신이 걱정말라는듯이 말하는 것을 들은 소녀의 표정이 점점 밝아지더니 이내 베시시 미소를 짓는다.) 그치만 어쩔 수 없는걸??? 우리 할머니도, 우리 여보야도 모~두 음식을 잘하니까 맛있는걸 좋아할 수 밖에 없다구~(씨익 미소를 지은 소녀가 이상한 논리를 펼치고는 이내 남은 햄버거를 맛있게 먹어버린다.) -
693 봄주 ◆jxtq/UiSg2 (9195375E+5) 2020. 7. 3. 오후 11:13:10#시후주도 고생했어!!!(맞꼬옥❤️)
#우우웅... 빨리오려고했는데 어쩌다보니 또 지각했네...미안해요오..(비비적❤️) -
694 시후주 ◆oEH32XWGnI (0643644E+5) 2020. 7. 3. 오후 11:16:45>>692
여름에 꽁꽁 싸매고 다니면 쓰러지지 않을까아..? ( 소녀가 비장하게 하는 말에 왠지 식은땀을 흘리며 어색하게 웃어보이는 소년이었다. ) 하여튼, 우리 먹보 공주님은 먹을걸로 기분이 저렇게 순식간에 바뀐단 말이지? ( 소녀가 금방 밝아지자 그 모습이 마냥 귀여운 듯 흐뭇하게 바라보며 답한다. ) 뭐, 건강한게 최고니까 나쁜 건 아니지만~ 그래도 기왕이면 몸에 좋은 걸 많이 먹는게 좋은건 기억해야한다? ( 햄버거를 맛있게 먹어치우는 소녀를 보며 선생님처럼 말한 소년은 소녀가 다 먹어가자 아가들을 다시 유모차에 태운다. ) 다 먹었으면 슬슬 출국장으로 갈까? 안에 들어가서 좀 기다리면 비행기 탑승 시간이 될 것 같네. ( 시계를 확인한 소년은 여유로운 목소리로 말하곤 주섬주섬 치우기 시작한다. ) -
695 시후주 ◆oEH32XWGnI (0643644E+5) 2020. 7. 3. 오후 11:17:56# 이제 주말엔 푹 쉬는 일만 남았네! (비비적❤️)
# 괜찮아요~ 오늘도 피곤하면 언제든 말해줘요! 내일은 주말이니까! (뽀뽀❤️3❤️) -
696 봄주 ◆jxtq/UiSg2 (9195375E+5) 2020. 7. 3. 오후 11:30:15>>694
우움... 여보야가 쓰러지는건 완전 곤란한데... 다른 여자들이 여보야를 넘보는것도 싫구...(식은땀을 흘린 당신이 어색하게 웃는것을 본 소녀가 잠시 고민을 하더니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다는듯 시무룩한 표정을 짓는다.) 흐흥~ 그래서 싫어~????(자신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당신의 시선을 느낀 소녀가 베시시 미소를 짓더니 장난기 가득한 목소리로 말한다.)응응! 알겠어요~(선생님같이 말하는 당신의 목소리를 들은 소녀가 키득키득 웃더니 고개를 끄덕거린다.)네네~ 우리 아가들, 이제 진짜로 조금만있으면 비행기타겠네에????(당신과 함께 자리를 치우던 소녀가 아가들을 바라보며 다정한 목소리로 말하고는 베시시 미소를 짓는다. 당신과함께 자리를 치우고 짐도 챙긴 소녀는 배가 조금 찬 것이 만족스러운듯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유모차 손잡이를 잡는다.) 이제 비행기 타러 가자~! -
697 봄주 ◆jxtq/UiSg2 (9195375E+5) 2020. 7. 3. 오후 11:30:56#응응!! 시후주랑 일상돌리면서 쉴일만 남았지요~!!!(꼬옥❤️)
#우우웅.. 알았어요...!!!(맞뽀뽀 ❤️3❤️) -
698 시후주 ◆oEH32XWGnI (0643644E+5) 2020. 7. 3. 오후 11:33:49>>696
걱정하지마, 나는 우리 여보야만 보고 있을거니까. ( 소녀가 시무룩한 표정을 짓자 소녀의 볼을 살살 만져주며 소녀가 평소에 자주하는 찡긋거림을 따라하는 소년이었다. ) 아니, 완전 사랑스럽다고 생각하는데? 내가 또 그런 모습에 반해버렸지. ( 소녀가 베시시 웃으며 하는 말에 당치도 않다는 듯 고개를 저어보이곤 능청스럽게 답한다. ) 첫 비행기인 만큼 넓직한 자리로 해뒀지요. 퍼스트 클래스니까 우리 둘이서 한명씩 안고 가면 충분히 편하게 갈 수 있겠지? ( 소녀와 함께 일어난 소년은 유모차를 잡고 걷기 시작한 소녀를 따라 걷기 시작하며 기분 좋게 말한다. 그리곤 소녀가 들고 있던 짐도 슬쩍 뺏어든 소년은 소녀에게 여유롭게 걸으라는 듯 슬쩍 유모차도 자신의 손으로 가져온다. ) 우리 여보야는 편하게 가세요~ 스케줄 소화하느라 힘들었을텐데. -
699 시후주 ◆oEH32XWGnI (0643644E+5) 2020. 7. 3. 오후 11:34:20# 고럼고럼~! 약속은 없어요?? (뽀뽀❤️3❤️)
# 조아조아~ 힘든거 참으면 안된다구~ (쓰담❤️) -
700 봄주 ◆jxtq/UiSg2 (9195375E+5) 2020. 7. 3. 오후 11:45:49#응응! 아직까지는 없어요!!(맞뽀뽀 ❤️3❤️)
#우우우... 나 이만 시후주 꿈꾸머 가야할것같아아... -
701 시후주 ◆oEH32XWGnI (0643644E+5) 2020. 7. 3. 오후 11:47:55# 응응! 없으면 봄주 잔뜩 보겠네! 시후주 꿈꾸러 가자! (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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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 시후주 ◆oEH32XWGnI (6002344E+5) 2020. 7. 4. 오전 10:02:52시후와 봄이 472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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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봄주 ◆jxtq/UiSg2 (0735283E+5) 2020. 7. 4. 오후 1:30:07>>698
...약속한거다아..??(자신의 볼을 살살 만진 당신이 평소 자신이 하던것처럼 찡긋거리는것을 본 소녀가 손가락을 꼼지락거리더니 웅얼거리듯이 말한다.)하여간 능구렁이같다니깐~(자신이 장난기 가득한 목소리로 묻는것을 들은 당신이 고개를 저으며 능청스럽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꺄르르, 웃음소리를 터트리더니 못말린다는듯이 말한다.) 우웅.. 그렇겠지?? 여보야랑 내가 꼬옥 안고있으면 아가들이 보채지않을테니까.(고개를 끄덕이며 유모차를 끌던 소녀는 자신이 들고있던 짐을 슬쩍 뺏어든 당신이 이내 유모차까지 끌고가자 동그랗게 눈을 뜨며 당신을 올려다본다.) 여보야도 일하느라 힘들었잖아. 유모차는 내가 끌고갈게요오.(고개를 저으며 조곤조곤하게 말한 소녀고 그러니까 얼른 넘겨달라는한 눈빛으로 당신을 바라본다.) -
704 봄주 ◆jxtq/UiSg2 (0735283E+5) 2020. 7. 4. 오후 1:30:28#갱신!!!
#예에~!!!! 드디어 주말이야아!!!(꼬옥❤️) -
705 시후주 ◆oEH32XWGnI (6002344E+5) 2020. 7. 4. 오후 1:59:12>>703
이 약속은 예전부터 했었는걸?? ( 소녀가 손가락을 꼼지락거리며 웅얼거리자 그런 소녀의 손을 잡아주며 당연하다는 듯 대꾸한다. ) 다 여보한테 배웠어. 우리 여보야가 어지간히 능구렁이 같아야지. ( 못 말린다는 듯 웃으며 하는 말에 소년은 억울하다는 듯 장난스럽게 어깨를 으쓱이며 말한다. ) 우리 아가들은 착하고 얌전해서 도통 사람들 있는 곳에서는 잘 안 우니까 말이야. ( 소년은 아가들을 흐뭇한 눈으로 바라보며 고개를 끄덕인다. ) 정말이지 그렇게 노려보면 무서운거 알아, 몰라? ( 소년은 과장된 표현으로 무섭다는 듯 말하곤 얌전히 소녀의 손에 다시 유모차를 넘겨준다. 출국심사장에서 가볍게 심사를 마치고 탑승구쪽으로 걸어가며 북적이는 사람들을 바라본다. ) 다들 놀러들 많이 가는 모양이야. 오늘은 사람이 되게 많네. -
706 시후주 ◆oEH32XWGnI (6002344E+5) 2020. 7. 4. 오후 1:59:44# 봄주, 좋은 토요일!!! (비비적❤️)
# 주말주말! 아주 좋은 주말!! (꼬옥❤️) 점심은 먹었나요~? -
707 봄주 ◆jxtq/UiSg2 (0735283E+5) 2020. 7. 4. 오후 2:23:29>>705
하긴... 여보야는 나를 두고 다른사람한테 눈을 돌릴 사람이 아니니까!!!(자신의 손을 잡은 당신이 당연하다는듯이 대꾸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꺄르르 웃더니 고개를 끄덕거리며 말한다.) 우우웅??? 내가 언제 능구렁이같았다고 그래~(당신이 억울하다는듯 어깨를 으쓱이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고개를 갸웃거리더니 아무것도 모른다는듯한 눈으로 당신을 바라보며 말한다.) 역시 아빠닮아서 착하다니깐.(당신을 따라 아가들을 흐뭇하게 바라본 소녀가 베시시 웃으며 말한다.) 흐흥~ 나는 모르겠는데~(당신의 손에서 유모차를 끌고오며 어깨를 으쓱인 소녀가 능청스럽게 말하며 키득키득 웃는다.) 지금이 딱 여행가기 좋은 날씨여서 그런가아??(베시시 미소를 지으며 말하던 소녀는 자신을 알아본듯한 사람들이 수군거리는 소리가 들려오자 가방에서 선글라스를 꺼내 쓴다.) 우움... 얼른 들어가는게 좋겠네.. -
708 봄주 ◆jxtq/UiSg2 (0735283E+5) 2020. 7. 4. 오후 2:24:11#시후주도 좋은 토요일!!!(꼬옥❤️)
#응응!!! 먹었지요~(비비적❤️) 토스트해먹었어!!!
#시후주도 점심 먹었어요오???(쓰담❤️) -
709 시후주 ◆oEH32XWGnI (6002344E+5) 2020. 7. 4. 오후 2:26:55>>707
지금 그, 아무것도 몰라요~ 라고 말하는 듯한 눈을 하는 것봐... 아주 자연스럽다니까? ( 소녀가 자신을 바라보며 하는 말에 역시나 하는 표정을 지으며 대단하다는 듯 말한다. ) 엄마 닮아서 활발하긴 한데 장소를 가리니까 대단하다구. ( 소녀의 말에 기분 좋게 답하면서 아가들의 볼을 살살살 매만져준다. ) 우리 대장능구렁이씨가 오늘도 놀러나오셨네. 하여튼. ( 소녀가 능청스럽게 말하자 장난스럽게 소녀의 옆구리를 팔꿈치로 콕콕 건드리며 미소짓는다. ) .. 그러게, 하여튼 우리 대스타님은 알아보는 사람이 많단 말이지? ( 소년은 수근거리는 소리를 들었는지 피식 웃고는 유모차를 소녀의 손에서 받아든다. ) 정 신경쓰이면 화장실가서 마스크랑 쓰고 올래? 옷을 갈아입어서 피하기에는... 짐을 다 맡겨버렸으니까.. ( 여벌 옷을 꺼내둘껄 하는 표정으로 말하며 소녀에게 물음을 던지는 소년이었다. ) -
710 시후주 ◆oEH32XWGnI (6002344E+5) 2020. 7. 4. 오후 2:27:27# 토스트~ 아구 잘했다~! (꼬옥❤️)
# 시후주도 빵으로 점심 해결했지! (비비적❤️) 봄주 봐서 좋은 토요일이야!! -
711 봄주 ◆jxtq/UiSg2 (0735283E+5) 2020. 7. 4. 오후 2:44:05>>709
내가 뭐얼???(역시나 하는 표정을 지은 당신이 대단하다는듯이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는 속으로는 씨익 웃으면서도 정말 왜그러는지 모르겠다는듯한 표정을 지으며 고개를 갸웃갸웃거린다.) 이럴때보면 정말로 우리 아가들인게 확실하다니깐~(당신이 볼을 살살살 매만지자 기분이좋은듯 꺄르르 웃는 아가들을 사랑스럽다는듯이 바라본 소녀가 맑은 웃음소리를 내며 말한다.) 내가 아~무리 능구렁이처럼 굴어도 우리 여보야는 변함없이 나를 사랑할테니까 괜찮다구~(자신의 옆구리를 장난스럽게 콕콕 건드리는 당신의 행동을 느낀 소녀가 키득키득 웃더니 눈을 찡긋거리며 말한다.) 우우움... 아니야 괜찮아. 그래도 여보야랑 아가들이랑 있으면 막 덤벼들거나 안겨오거나 하는 사람은 없으니까아.(자신의 손에서 유모차를 받아든 당신이 하는 말을 들은 소녀가 잠시 고민을 하더니 이내 고개를 저으며 베시시 미소를 짓는다.) -
712 봄주 ◆jxtq/UiSg2 (0735283E+5) 2020. 7. 4. 오후 2:44:39#오구오구~ 우리 시후주도 잘했네에!!!(쓰담❤️)
#히히, 나야말로 시후주를 봐서 좋은 토요일이야!!!(꼬옥❤️) -
713 시후주 ◆oEH32XWGnI (6002344E+5) 2020. 7. 4. 오후 2:47:46>>711
정말이지, 귀여워서 그냥 넘어간다. ( 소년은 고개를 갸웃거리는 소녀를 보며 한숨을 푸욱 내쉬더니 피식 웃어버리며 고개를 젓는다. ) 이게 다 봄이, 너랑 만나서 얻은 행복같아. 분명 너가 없었으면 절대로 이런 행복한 삶은 얻지 못 했을걸? ( 소녀가 맑은 웃음소리를 내자 포근한 미소를 머금은 체 소녀를 바라보던 소년은 부드럽게 속삭이듯 말한다. ) 뭐, 그 부분은 걱정하지 않는다구. 우리 여보야가 거짓말 할 사람은 아니니까 말이야? ( 눈을 찡긋거리는 소녀에게 부드럽게 답하며 소년도 장난스레 눈을 찡긋거린다. )... 안겨오는 사람도 있었어? ( 소녀의 말에 웃으며 넘어가려던 소년은 멈칫하며 멈춰서더니 눈이 동그랗게 변해선 소녀를 바라본다. ).. 그런 말은 못 들었는데..??? 어떤 녀석이..??? -
714 시후주 ◆oEH32XWGnI (6002344E+5) 2020. 7. 4. 오후 2:48:25# 와아~ 토요일도 칭찬 받았다! 역시 토요일이란게 느껴지네! (비비적❤️)
# 히히~ 쉬는 날엔 뒹굴거리면서 놀아야 되는데 잘 하구 있어요?? (꼬옥❤️) -
715 봄주 ◆jxtq/UiSg2 (0735283E+5) 2020. 7. 4. 오후 3:01:33>>713
(자신을 보고 한숨을 포옥 내쉰 당신이 피식 웃으며 고개를 젓는것을 본 소녀가 재밌다는듯이 키득키득 웃는다.)...엣헴! 그렇다면 이따 뽀뽀한번 찐~하게 해주던가!(포근한 미소를 지으며 자신을 바라보던 당신이 부드럽게 속삭이는것을 들은 소녀가 당신을 빤히 바라보더니 이내 장난기가득한 미소를 지으며 말하고는 눈을 찡긋거린다.)고럼고럼! 내가 거짓말을 해도 여보야가 다 알아차려버리는것도 있으니까 거짓말은 안한다구!!(키득키득 웃은 소녀가 고개를 끄덕거리며 말한다.) 가..끔씩 그런 팬들도 있지..? 그래도 걱정할거 없어요 여보야. 안그래도 그문제때문에 경호원을 고용하려고 하고있거든.(눈이 동그랗게 변한 당신을 보고 잠시 멈칫거린 소녀가 걱정하지말라는듯 베시시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 -
716 봄주 ◆jxtq/UiSg2 (0735283E+5) 2020. 7. 4. 오후 3:02:31#(꺄르르) 예에~ 시후주가 기분이 좋아졌다아~!!!(꼬옥❤️)
#응응!!! 침대에서 뒹굴뒹굴거리면서 시후주랑 일상돌리고 있지요~(비비적❤️) -
717 시후주 ◆oEH32XWGnI (6002344E+5) 2020. 7. 4. 오후 3:06:25>>715
흐음... 알았어, 있다가 기회봐서 찐하게 한번 해줄테니까. ( 소녀가 눈을 찡긋거리며 하는 말에 키득거리는 웃음소리를 흘리던 소년은 큰 결심을 했다는 듯 말하며 소녀를 다정하게 바라본다. ) 우리 여보야는 의외로 거짓말을 하면 행동이나 말로 다 나타나는 편이니까 말이야. 평소에는 이렇게 능구렁이 같은데. ( 소녀가 고개를 끄덕이며 하는 말에 틀린 말은 아니라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기분 좋게 답한다. ) ... 후, 경호원은 내가 잘 아는 사람들 있으니까 나한테 맡겨둬. 고얀 녀석들이 있는 줄은 몰랐는걸.. 후후후후.. ( 소년은 베시시 웃으며 말하는 소녀를 보고는 음침한 미소를 지으며 걱정말라는 듯 말한다. 이래저래 괜찮은 사람을 알고 있는 모양이었다. ) 여보야는 앞으로 그런건 걱정할 것도 없이 만들어줄테니까 말이야. 뭐, 이 이야기는 여행 다녀와서 하도록 하고.. 혹시 모르니까 마스크는 비행기 타기 전까지만 합시다. ( 소년은 일단 나중에 이야기 하려는 듯 어깨를 으쓱이곤 가방에서 소녀의 마스크를 꺼내서 건내준다. 아가들도 소녀를 보며 마스크를 끼라는 듯 옹알이를 하며 팔을 휘저어보인다.) 아가들도 엄마 걱정하네? -
718 시후주 ◆oEH32XWGnI (6002344E+5) 2020. 7. 4. 오후 3:06:52# 잘했어, 잘했어~!! 주말에 푹 쉬고 충전해서 다음주도 이겨내는거야! (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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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봄주 ◆jxtq/UiSg2 (0735283E+5) 2020. 7. 4. 오후 3:24:16>>717
예에~ 뽀뽀다, 뽀뽀!(큰 결심을 했다는듯한 당신의 말을 들은 소녀가 꺄르르 거리며 웃음을 터트리더니 장난기 가득한 목소리로 말한다.)우움... 그치만 어쩔 수 없다구. 거짓말을 하면 조마조마해서 걷으로 다 들어나 버리니까안..(고개를 끄덕인 당신이 기분좋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한숨을 포옥 내쉬더니 정말 곤란하다는듯 고개를 살살 내저으며 중얼거리듯이 말한다.)...여보야 지금 되게 악당같아보여.(음침한 미소를 짓는 당신을 빤히 올려다보던 소녀가 눈을 느릿하게 깜빡이더니 고개를 옆으로 살짝 기울이며 중얼거린다.) 우우웅.. 알았어요, 마스크 쓸게.(당신이 꺼낸 마스크와 팔을 휘적거리는 아가들을 번갈아 본 소녀가 고개를 끄덕거리더니 마스크를 쓴다.) -
720 봄주 ◆jxtq/UiSg2 (0735283E+5) 2020. 7. 4. 오후 3:24:47#응응!!! 시후주력을 가~득 채워서 다음주도 무사히 보내야지이!!!(맞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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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 시후주 ◆oEH32XWGnI (6002344E+5) 2020. 7. 4. 오후 3:38:35>>719
( 기뻐하는 소녀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으며 사랑스럽다는 듯 소녀는 바라본다. ) 여보야 거짓말하면 눈이 막 커지는거 알고 있어? 안그래도 커다란 눈이 완전 커진다는거? ( 소녀가 곤란하다는 듯 고개를 내젓자 그런 소녀를 보며 귀엽다는 듯 능청스럽게 말한다. ) 악당이라니, 나는 여보야를 지키는 히어로라구. ( 소년은 무슨 말을 하냐는 듯 손을 내저으며 능청스러운 표정을 지어보인다. ) 마스크 쓴 여보야도 너무 이쁘니까 안 예쁠까 걱정은 할 필요 없다구~ ( 소녀가 걱정하지도 않을 걸 걱정해주며 손을 꼬옥 잡아준다. 어느새 게이트 앞에 도착한 소년은 소녀와 나란히 서선 오픈되길 기다린다. ) -
722 시후주 ◆oEH32XWGnI (6002344E+5) 2020. 7. 4. 오후 3:38:58# 에어컨 키고 시원하게 쉬고 있나요오??? (비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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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봄주 ◆jxtq/UiSg2 (0735283E+5) 2020. 7. 4. 오후 4:02:03>>721
우우우... 진짜..?? 그럼 앞으로 거짓말을 할때는 눈이 안보이게 선글라스를 껴야겠는걸~(당신이 능청스럽게 말하는것을 듣고 눈을 왕방울만하게 뜨던 소녀가 씨익 미소를 짓더니 키득키득 웃으며 말한다.)우움.. 그건 맞는 말이지만 방금은 되게 악당같아 보였는걸??(손을 내저은 당신이 능청스럽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고개를 갸웃거리며 중얼거리듯이 말한다.)하여간 못말린다니까아.. 그런 걱정은 안했지만, 여보야가 그렇게 말해주니까 안심되기는하네!(키득키득 웃으며 말한 소녀가 당신의 손을 꼬옥 맞잡는다.) -
724 봄주 ◆jxtq/UiSg2 (0735283E+5) 2020. 7. 4. 오후 4:02:27#네네!!! 시원하게 에어컨 키고 밀렸던 청소도 조금 했지요~(비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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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 시후주 ◆oEH32XWGnI (6002344E+5) 2020. 7. 4. 오후 4:15:02>>723
흥~ 어디 한번 해보시지~ 그것만 있는 줄 아는구나~? ( 키득키득 웃는 소녀를 바라보며 눈을 빛내는 소년이었다. ) 뭐, 여보야한테 해를 끼칠 사람들한테는 악당이 되버릴지도 모르지만. 아무튼 여보한테는 아니라구. ( 소녀가 갸웃거리며 하는 말에 쉿하는 제스처를 해보이며 능청스러운 목소리로 말한다. ) 아가들도 엄마가 세상에서 제일 예쁘다던데~ 아, 오픈했다! 비행기 타러가자~ 늦은 엄마는 못 탈지도 몰라~ ( 게이트가 오픈되자 유모차를 밀고 먼저 들어가면서 소녀를 놀리듯 말한다. ) -
726 시후주 ◆oEH32XWGnI (6002344E+5) 2020. 7. 4. 오후 4:15:22# 부지런해라!!! 이제 진짜 쉬기만 하면 되네??? (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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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 봄주 ◆jxtq/UiSg2 (0735283E+5) 2020. 7. 4. 오후 4:36:08>>725
우...우우...!! 또 뭐가 있는데에!!(키득키득 웃던 소녀는 눈을 빛내는 당신을 보고 웃음을 멈추더니 이내 불안한 눈으로 당신을 바라본다.)그..렇다면 다행이긴한데...(쉿하는 제스처를 한 당신이 능청스럽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얼떨떨한 목소리로 중얼거리듯이 말한다.) ...흥, 내가 못타면 여보야랑 아가들만 여행다녀오면 되겠네, 뭐! 그 사이에 나는 친구들이랑 놀러나 다녀야겠네~ 그동안 못갔던 클럽이나 다녀와야하려나~(자신을 놀리듯이 말하는 당신을 빤히 바라보던 소녀가 당신을 뒤따라 들어가며 태연하게 말하더니 승무원에게 유모차를 짐칸에 맡겨달라고 하고는 아가들을 안아든다.) -
728 봄주 ◆jxtq/UiSg2 (0735283E+5) 2020. 7. 4. 오후 4:36:34#응응!!! 시후주랑 힐링할일만 남았지요~(맞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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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 시후주 ◆oEH32XWGnI (6002344E+5) 2020. 7. 4. 오후 4:53:50>>727
그건 비밀이지, 영업비밀! ( 소녀가 불안한 눈을 하는 것을 보고도 키득거리며 손가락을 까닥이는 소년이었다. ) ( 소녀가 얼떨떨한 목소리를 내자 그모습도 귀엽다는 듯 장난스럽게 머리를 쓰다듬는다. ) 여보야?? 삐졌어?? ( 소녀가 먼저 아이들을 안아들고 들어가자 다급하게 따라들어가며 물음을 던진다. ) 정마알~ 장난이라니까아? -
730 시후주 ◆oEH32XWGnI (6002344E+5) 2020. 7. 4. 오후 4:54:11# 조아조아!!! 시후주도 힘내서 힐링을 시켜줘야겠네!!!! (뽀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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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봄주 ◆jxtq/UiSg2 (0735283E+5) 2020. 7. 4. 오후 5:15:51>>729
...여보야.. 나에대한 사랑이 식었구나..? 우리 사이에 비밀도 만들구....(키득거린 당신이 손가락을 까닥이는 것을 본 소녀가 시무룩한 표정을 짓더니 웅얼거리듯이 말하며 어깨를 추욱 늘어트린다.) 내가?? 아니? 삐질 이유가 없는데?(다급하게 따라 들어오는 당신을 뒤로한채 어깨를 으쓱이며 말한 소녀는 예약해 놓은 자리로 안내를 받아 들어가며 태연하게 말한다. 좌석에 도착하자 예의바르게 감사인사를 한 소녀는 끙차, 하는 소리를 내며 아가들을 좌석에 앉혀놓더니 선글라스와 마스크를 벗는다.) 여보야 없는 사이에 클럽도 다녀오고 술도 진탕 마시고 좋을것 같은데 삐지긴 왜 삐져??(이해가 안된다는듯 고개를 갸웃거리며 말한 소녀는 다시 아가들을 안아올리더니 아가들이 앉아 있던 좌석에 앉아 무릎위에 아가들을 올려놓는다.) 오구오구, 우리 공주님 왕자님 곧있면 슈웅~ 하고 날겠네에?? 오구, 좋아요오~ -
732 봄주 ◆jxtq/UiSg2 (0735283E+5) 2020. 7. 4. 오후 5:16:35#(꺄르르) 좋아좋아~ 시후주도 힐링받아야하는거 잊지말구~!!!!(맞뽀뽀 ❤️3❤️)(비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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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 시후주 ◆oEH32XWGnI (6002344E+5) 2020. 7. 4. 오후 5:29:00>>731
아니 그런건 아닌데... 하나 둘 이야기 하려면 우리 비행기 놓칠걸...? ( 괜찮냐는 듯 소녀를 보며 고개를 저어보인 소년이 물음을 던진다. ) .... 우리 여보야 완전 삐져버렸구나.. ( 소년은 소녀가 아이들을 데리고 앉는 것을 보곤 짐정리를 하고서야 옆자리에 앉고는 고민에 빠진듯 뺨을 매만지며 말한다. ) 어쩌지, 어쩌면 좋으려나.. ( 소년은 조용한 퍼스트 클래스를 둘러보며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 살펴보곤 이내 씨익 웃고는 소녀에게 기습뽀뽀를 연달아 두번이나 해준다. ) 정말 나 두고 그런데 가서 놀꺼야? 정말이야? 아가랑 나랑 내버려두고? ( 소녀의 손을 슬쩍 잡으며 부드럽게 물음을 던진다. ) -
734 시후주 ◆oEH32XWGnI (6002344E+5) 2020. 7. 4. 오후 5:29:36# 이미 힐링되가는 중이라 살살 녹아내리는 중이라구~ (뽀뽀♡3♡)
# 보미주 저녁은 맛있는거 먹으려나?? (꼬옥♡) -
735 봄주 ◆jxtq/UiSg2 (0735283E+5) 2020. 7. 4. 오후 5:53:50#어라아??? 시후주가 살살 녹아내리면 안되는데~(맞뽀뽀 ❤️3❤️)
#우으... 나나나 잠깐 밥먹으러 나왔어요오...(맞꼬옥❤️) 집들어가면 바로 달려올게!!!( -
736 시후주 ◆oEH32XWGnI (3620974E+5) 2020. 7. 4. 오후 5:57:37# 맛있게 먹고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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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 봄주 ◆jxtq/UiSg2 (0735283E+5) 2020. 7. 4. 오후 7:43:44>>733
비...행기를 놓치면 안되지..?(고개를 저은 당신이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얼떨떨한 표정을 지으며 중얼거리듯이 말한다.) (당신을 일부러 못본척하고는 아가들을 바라보며 방긋방긋 미소를 짓던 소녀는 주위를 살핀 당신이 씨익 웃고는 기습뽀뽀를 하자 놀란듯 눈을 왕방울만하게 뜬다.) 모...못놀것도 없지?(자신의 손을 슬쩍 잡은 당신이 부드럽게 묻는것을 들은 소녀가 눈가를 파르르 떨더니 웅얼거리듯이 말한다.) -
738 봄주 ◆jxtq/UiSg2 (0735283E+5) 2020. 7. 4. 오후 7:43:57#다녀왔어요오!!!(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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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9 시후주 ◆oEH32XWGnI (6002344E+5) 2020. 7. 4. 오후 7:49:31>>737
그치만 여보야가 그렇게 생각하면 어쩔 수 없네. 흠흠.. ( 소녀가 얼떨떨한 표정을 짐짓 못 본 척하면서 소년은 말을 늘어놓을 듯 목을 풀기 시작한다. ) 음.... 진짜? ( 소녀가 눈가를 파르르 떨며 웅얼거리는 말에 다시금 주변을 확인한 소년은 좀 더 대담하게 입을 맞춰주곤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다시 소녀의 손을 쥔 체 눈웃음을 지으며 바라본다. ) 진짜 나랑 수아, 수현이 내버려두고 놀러갈거야? 응? ( 소년은 상냥한 미소를 지은 체 부드러운 눈으로 소녀를 바라본다. ) -
740 시후주 ◆oEH32XWGnI (6002344E+5) 2020. 7. 4. 오후 7:49:54# 어서와요, 보미주!!!!! (꼬옥❤️)
# 맛있는걸 먹고 왔나요??? (비비적❤️) -
741 봄주 ◆jxtq/UiSg2 (0735283E+5) 2020. 7. 4. 오후 8:06:59>>739
...내가 거짓말을 할 때 나오는 행동이 그럴정도로 많아 여보야?(당신이 목을 풀기 시작하자 눈을 이리저리 굴리며 당황하던 소녀가 어떨떨한 목소리로 말한다.)여..여보야가 먼저 나만 비행기 못탈지도 모른다고 했잖아. 여보야랑 아가들도 없는데 나혼자 뭐해? 놀러라도 가야지.(주변을 다시 확인한 당신이 좀 더 대담하게 입을 맞추자 얼굴이 복숭아빛으로 물든 소녀가 헛기침을 하더니 창밖을 바라보며 웅얼거리듯이 말한다.) -
742 봄주 ◆jxtq/UiSg2 (0735283E+5) 2020. 7. 4. 오후 8:07:42#응응!!! 닭갈비 먹고왔어요오!!!(비비적❤️)
#우리 시후주도 저녁 먹었어요~????(꼬옥❤️) -
743 시후주 ◆oEH32XWGnI (6002344E+5) 2020. 7. 4. 오후 8:13:39>>741
글쎄, 일단 들어보면 알거라니까. 흠흠.. ( 소년은 눈을 이리저리 굴리며 당황하는 소녀를 보며 짐짓 미소를 지은체 연신 목을 푸는 시늉을 하며 소녀의 반응을 살펴본다.) 나랑 아가들이 우리 여보야 두고서 어디 가는거 본 적 있어?? 나는 없는 것 같은데~? 그냥 장난이었는데... 수아야, 수현아.. 엄마가 우리는 버려두고 놀러간데.. ( 소녀가 헛기침을 하며 창밖을 바라보며 웅얼거리자 씨익 미소를 머금은 소년이 울상을 짓는 척하며 말하곤 슬쩍 소녀에게 더 다가간다. ) 뽀뽀 한번 더 해주면 용서해주고 같이 여행 가주려나? 그런 곳에 혼자 안 놀러가고. ( 소녀의 뺨을 손 끝으로 매만져주며 조용히 속삭이듯 물음을 던진다. ) -
744 시후주 ◆oEH32XWGnI (6002344E+5) 2020. 7. 4. 오후 8:14:10# 아구, 맛있었겠다~!!! 봄주가 잘 먹고 온 것 같아서 다행이야! (뽀뽀❤️3❤️)
# 고럼고럼~ 시후주는 김치찌개 먹었지! (꼬옥❤️) -
745 봄주 ◆jxtq/UiSg2 (0735283E+5) 2020. 7. 4. 오후 8:35:29>>743
돼...됐어. 말 안해도 돼...!(미소를 지은 당신이 목을 푸는 시늉을 하는 것을 보고 안절부절 못하던 소녀가 다급한 목소리로 말한다.)...치사하게 아가들한테..!!(울상 짓는 척을 한 당신이 말하는 것을 듣고 치사하다는듯이 말하던 소녀는 슬쩍 자신에게 다가온 당신이 뺨을 손 끝으로 만지며 조용히 속삭이는것이 들려오자 몸을 움찔거린다.) 그..그건 뭐... 생각해보고..(당신을 흘끗 바라본 소녀가 새침한 목소리로 웅얼거리듯이 말한다.) -
746 봄주 ◆jxtq/UiSg2 (0735283E+5) 2020. 7. 4. 오후 8:36:14#히히, 나야말로 시후주가 맛있는걸 먹어서 다행이라구~(비비적❤️)
#오구 잘했어요 우리 시후주!!!!(뽀뽀 ❤️3❤️) -
747 시후주 ◆oEH32XWGnI (6002344E+5) 2020. 7. 4. 오후 8:39:08>>745
그치만 여보가 내 사랑을 못 믿는 것 같으니까... 역시 말하는게 좋겠어. ( 소녀가 다급하게 하는 말에 살며시 미소 짓던 소년은 아무래도 곤란하다는 듯 말하곤 소녀의 반응을 살핀다 ) 치사하긴.. 사랑 앞에선 치사해질 수 밖에 없는거라구~ ( 소녀가 치사하다는 듯 말하자 어깨를 으쓱해보인 소년은 움찔거리는 소녀를 보며 눈웃음을 지어보인다. ) 자, 좀 있으면 스튜어디스가 올테니까 얼른 해줄게, 이리와. ( 새침한 소녀를 다정하게 끌어당긴 소년이 소녀의 입술에 찐하게 입을 맞추곤 장난스레 혀 끝으로 소녀의 입술을 훑어준다. ) 자, 이제 용서해줄 기분이 들었으려나..? 시간이 없지만 한번 더 해줘야 하려나.. 아가들도 보고 있는데... -
748 시후주 ◆oEH32XWGnI (6002344E+5) 2020. 7. 4. 오후 8:39:43# 둘 다 잘 먹고 푹 쉬니까 다행이네~ (비비적❤️)
# 벌써 아홉시가 다되가네 ㅠㅠ 시간 너무 빨라 (꼬옥❤️) -
749 봄주 ◆jxtq/UiSg2 (0735283E+5) 2020. 7. 4. 오후 8:54:39>>747
여보가 나 사랑하는건 잘 알고있으니까 안해도 된다구..!!(다급하게 말한 소녀가 진심이라는듯한 눈빛으로 당신을 바라본다.)(새침하게 말하던 소녀는 자신을 끌어당긴 당신이 찐하게 입을 맞추고는 자신의 입술을 혀끝으로 훑으며 떨어지자 복숭아빛으로 얼굴을 화르륵 물들인다.) 아..알았으니까 그만해..!(초롱초롱한 눈으로 당신과 자신을 올려다보는 아가들의 시선을 느낀 소녀는 부끄러운듯 고개를 홱 돌리며 말한다.) -
750 봄주 ◆jxtq/UiSg2 (0735283E+5) 2020. 7. 4. 오후 8:55:26#응응!! 다행이야~(꼬옥❤️)
#우우우... 그러게 말이야아... 시간이 너무 빨라아...ㅠㅠㅠㅠㅠ(비비적❤️) -
751 시후주 ◆oEH32XWGnI (6002344E+5) 2020. 7. 4. 오후 9:01:12>>749
후.. 그렇게 말하면 참을 수 밖에 없겠는걸. 여보의 마음, 잘 알았어. ( 소년은 소녀의 눈빛을 보며 알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인다. 이래저래 자신의 연기가 소녀에게 잘 먹혔다고 생각하면서. ) ( 소녀가 얼굴을 분홍빛으로 화르륵 물들이는 모습이 보기 좋은 복숭아처럼 보여서 그 모습 마저 참 귀엽다고 생각하는 소년이었다. ) 네네~ 여보야가 그만하라니까 그만할게요. 엄마 말은 잘 들어야지, 그치? ( 소년은 슬쩍 아가들을 소녀에게서 데려와 다리에 앉혀두곤 꺄르륵 웃는 아가들과 말하는 것처럼 말한다. 아가들도 그런 아빠의 손가락을 하나씩 잡고는 맑은 웃음을 터트린다. ) 엄마가 부끄러울 땐 얼굴이 빨개진다구요~ 잘 기억해두기에요~ ( 꺄르륵 웃는 아가들한테 말하는 동안 스튜어디스들이 출발 준비를 하기 위해 부산하게 움직이기 시작했고, 하나 둘 승객이 타서 자리잡기 시작했다. ) -
752 시후주 ◆oEH32XWGnI (6002344E+5) 2020. 7. 4. 오후 9:01:58# 보미주랑 오래 놀고 싶은데 말이야.. 역시 주말은 불공평해 .(꼬옥❤️)
# 점점 미래에 쌍둥이랑 시후가 봄이를 합심해서 놀리는 풍경이 선명해지는 것 같다(비비적❤️) -
753 봄주 ◆jxtq/UiSg2 (0735283E+5) 2020. 7. 4. 오후 9:10:45>>751
(알았다는듯이 고개를 끄덕이는 당신을 본 소녀는 한시름 놨다는듯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우...우으...! 수아, 수현이! 너네, 저런 말은 새겨듣지마..!(아가들을 슬쩍 데려간 당신이 말하는 것을 들은 소녀가 복숭아빛으로 잔뜩 물든 얼굴을 돌려 당신과 아가들을 바라보더니 으름장을 놓듯이 말하며 얼굴을 식히려는듯 손부채질을 한다.) 우우... 두고봐... 꼭 복수할거야..! -
754 봄주 ◆jxtq/UiSg2 (0735283E+5) 2020. 7. 4. 오후 9:11:35#그러니까아... 평일보다 시간이 더더더 빨리 지나가잖아아..(맞꼬옥❤️)
#(키득키득) 너무 많이 놀리면 봄이가 도망갈지도 모른다구~(쓰담❤️) -
755 시후주 ◆oEH32XWGnI (0634726E+5) 2020. 7. 4. 오후 9:14:54>>753
애들아, 애들아. 방금 들었어?? 엄마가 수아랑 수현이랑 아빠를 완전 사랑한다고 그랬어~ ( 소녀가 손부채질을 하며 하는 말에 소년은 아가들의 볼을 살살 매만져주며 능청스럽게 이야기를 넘긴다. ) 엄마는 완전 착해서 이따가 더 예뻐해준데~ 설마 아빠한테 복수한다고 했겠어? ( 꺄르르 웃는 아이들과 소년은 말이 통하는 것인지 아닌지는 알지 못해도 그저 셋이서 좋다는 듯 웃으며 꺄르르 꺄르르 소리를 낸다. ) 여보야랑 여행간다고 비행기 타니까 완전 설렌다. ( 안전벨트를 매라는 말에 소녀에게 여자아이를 안겨주곤 자신의 벨트를 매곤 꼭 남자아이를 끌어안은 소년이 머리를 기울여 소녀와 살며시 머리를 맞대곤 속삭인다. ) -
756 시후주 ◆oEH32XWGnI (0634726E+5) 2020. 7. 4. 오후 9:15:42# 진짜아.. 평일은 고생해야 시간이 가는데.. ( 비비적♡)
# 도망가지 않게 애교공세를 취할테니 괜찮을거라구~ (뽀뽀♡3♡) -
757 봄주 ◆jxtq/UiSg2 (0735283E+5) 2020. 7. 4. 오후 9:31:23>>755
...우리 아가들, 결혼할때는 꼬옥! 상대방에게 다른 모습이 숨겨져있는건 아닌지 알아보고 결혼해야한다? 능구렁이 같지는 않은지, 자기 듣고 싶은데로만 듣는건 아닌지, 말은 잘 듣는지 같은걸 꼭꼭 따져보고 결혼해야한다? 안그러면 가끔씩 힘들어질때가 있어요. 물론 엄마가 아빠때문에 힘들다는건 아니구.(아가들의 볼을 살살 매만진 당신이 능청스럽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는 꺄르르 웃고있는 아가들을 바라보더니 이내 진지한 목소리로 조곤조곤하게 말한다.) ...그래? 나는 아가들이랑 같이 가는 여행이라서 완전 설레는데?(당신에게서 여자아이를 안아든 소녀는 엄무 엄무, 하며 자신의 품으로 파고드는 아이를 꼬옥 안아주고는 안절벨트를 매더니 새침한 목소리로 말한다.) -
758 봄주 ◆jxtq/UiSg2 (0735283E+5) 2020. 7. 4. 오후 9:32:23#우우우... 맞아아....(우울)(꼬옥❤️)
#(키득키득) 나중에 시후시후랑 쌍둥이들의 합동공격에 토라진 봄이가 시댁으로 도망치는 일상을 돌려도 재밌겠다아!!!(맞뽀뽀 ❤️3❤️. -
759 시후주 ◆oEH32XWGnI (6002344E+5) 2020. 7. 4. 오후 9:37:29>>757
우리 여보야는 정말이지... 장난이라니까아.. ( 소녀가 진지한 목소리로 조곤조곤 하는 말에 키득거리며 웃어보인 소년은 눈웃음을 지으며 살살 어깨를 부비며 소녀의 기분을 풀어주려 한다. ) ... 알았어, 여보야가 나랑 있기 싫으면 여보야랑 아가들은 좋은 방에서 자게 해주고 나는 따로 안 좋은 방에서 잘게.. ( 소녀가 새침한 목소리로 하는 말에 소년은 풀죽은 듯 남자아이를 꼬옥 안으며 중얼거린다.) 수아야, 수현아.. 아빠 없어도 엄마랑 밤에 얌전히 코 해야한다? 엄마가 아빠 싫어서 같이 있기 싫다고 그러네.. ( 소년은 완전 풀죽은 얼굴로 아가의 자그마한 손을 만지작거리며 한숨을 포옥 내쉰다. 그 사이 비행기는 서서히 이륙하려는 듯 움직이기 시작했다. ) -
760 시후주 ◆oEH32XWGnI (6002344E+5) 2020. 7. 4. 오후 9:38:13# 그러게, 그러게! 그거 완전 재밌을 것 같아!! 시후는 고생 좀 할 것 같지만?? (비비적❤️)
# 시후가 열심히 찾아가서 빌어야지! 아가들은 상황을 모르고 그저 재밌어 하겠지만?? (꼬옥❤️) -
761 봄주 ◆jxtq/UiSg2 (0735283E+5) 2020. 7. 4. 오후 9:50:17>>759
왜이래애!(자신이 조곤조곤 말하는것을 듣고 키득키득 웃은 당신이 눈웃음을 지으며 어깨를 살살 부비자 그런 당신이 귀여운듯 입꼬리가 살짝 움찔거리려던 소녀는 금새 표정을 다잡고는 몸을 살짝 옆으로 빼낸다.)우윽.. 누가 같이 있기 싫다고했다고 그래..! 그런말 한적 없거든? 그치 수아야, 수현아? 엄마는 아빠랑 같이있기 싫다고한적 없지??(풀이 죽은 당신이 남자아이를 꼬옥 안더니 풀죽은 얼굴로 아이의 자그마한 손을 만지작거리며 한숨을 포옥 내쉬는 것을 본 소녀가 억울하다는듯이 아가들을 바라보며 말한다.) -
762 봄주 ◆jxtq/UiSg2 (0735283E+5) 2020. 7. 4. 오후 9:51:58#(키득키득) 좋아좋아~ 나중에 꼭꼭 돌리자아!!!(비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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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3 시후주 ◆oEH32XWGnI (6002344E+5) 2020. 7. 4. 오후 9:55:03>>761
에이~여보오~ ( 소녀가 움찔거리는 것을 그새 눈치챈 것인지 소년은 한술 더 떠선 조금 더 애교를 떨 듯 부비적대며 가볍게 콧소리도 넣어본다. ) 그치만 막 복수한다고 그러는게 싫은거잖아? 그치만 아이들한테 그런 걸 알려줄 수는 없으니까..후우.. 여보야가 싫으면 어쩔 수 없지이... 슬프다아.. 가족여행 처음가는데.. ( 소년은 그저 아가를 꼭 끌어안은체 아무것도 모르는 듯 베시시 웃는 남자아이와 볼을 부비적댄다. ) 여보야, 용서해줄거죠? ( 우아우! 마치 용서해달라는 것처럼 소리를 내는 남자아이와 볼을 맞댄체 울상을 지은 소년이 부탁한다는 듯 소녀를 바라본다. ) -
764 시후주 ◆oEH32XWGnI (6002344E+5) 2020. 7. 4. 오후 9:55:46# 봄이가 아주아주 고생하게 생겼어~ 갈수록 아가들이랑 시후가 장난기가 늘어가는 것 같아서~ (뽀뽀❤️3❤️)
# 여행가기 전부터 이 가족은 에너지가 넘치는걸~ -
765 봄주 ◆jxtq/UiSg2 (0735283E+5) 2020. 7. 4. 오후 10:05:03>>763
(당신이 애교스럽게 부비적거리며 콧소리를 내는 것을 들은 소녀의 입꼬리가 풀리는가싶더니 결국 헤실헤실거리는 미소를 짓는다.)우우... 귀여워서 화낼수도없게만들고오.. 너무해 진짜!(당신을 흘겨본 소녀가 키득키득 웃음소리를 낸다.)아...알았으니까 그만 하라구우...(베시시 웃는 아이를 꼭 끌어안아 볼을 비비적거린 당신이 울상을 짓는것을 본 소녀가 우으.. 하는 소리를 내더니 결국 졌다는듯 고개를 끄덕이며 말한다.) -
766 봄주 ◆jxtq/UiSg2 (0735283E+5) 2020. 7. 4. 오후 10:06:46#이게 다~ 시후시후랑 아가들이 봄이를 좋아해서 그러는거잖아~(꺄르르)(맞뽀뽀 ❤️3❤️) 그리고 토라진 봄이를 달래주느라 시후시후가 더 고생할 것 같은걸???
#(키득키득) 아가들이 엄마, 아빠를 닮은 덕분이지!!! -
767 시후주 ◆oEH32XWGnI (6002344E+5) 2020. 7. 4. 오후 10:08:23>>765
휴우~ 다행이다~ 완전 다행이다, 수아야, 수현아~ 아빠도 안 떨어지고 잘 수 있게 됐어~ ( 소년은 소녀의 흘겨보는 눈을 슬쩍 피하더니 졌다는 듯 내뱉는 말에 기분좋은 듯 맑은 웃음을 내며 기뻐한다. 소녀에게도 보상이라는 듯 슬쩍 볼에 뽀뽀를 해주곤 잠시 이륙을 하려는 비행기 탓에 수현이를 꼭 끌어안은체 얌전히 앉아있는다. 비행기가 완전히 이륙해 안정되자 다시 안전벨트를 푼 소년은 넓직한 퍼스트 클래스 좌석을 이용해서 쌍둥이가 둘 사이에서 장난을 칠 수 있게 해주곤 소녀를 바라본다. ) 여보야, 기내식 달라고 할까? 아마 좀 있으면 기내식 줄 것 같은데. 와인도 달라고 하면 줄걸? ( 소녀의 손을 살살 매만져주며 소녀를 챙겨주려는 소년이었다. ) 기내식 맛있게 먹고 아가들이랑 한숨 푹자면 도착할거야. -
768 시후주 ◆oEH32XWGnI (6002344E+5) 2020. 7. 4. 오후 10:09:10# 뭐, 시후는 자업자득이니까 어쩔 수 없지~ 나중에는 반대로 시후가 역습을 당하는 것도 재밌을 것 같구~! (꼬옥❤️)
# 우리 캐릭터들이지만 하루하루 정말 재밌게 살아갈 것 같아. 부러워~ (뽀뽀❤️3❤️) -
769 봄주 ◆jxtq/UiSg2 (0735283E+5) 2020. 7. 4. 오후 10:20:25>>767
...에휴... 하여간... 너네 아빠때문에 못살겠다니까안..(자신의 눈을 슬쩍 피한 당신이 맑은 웃음소리를 내며 자신의 볼에 슬쩍 뽀뽀하는것을 느낀 소녀가 고개를 내저으며 중얼거리듯이 말한다. 비행기가 이륙하자 안전벨트를 푼 소녀는 자신의 손을 살살 매만진 당신이 말하는것을 듣더니 고개를 젓는다.)아가들 봐야하니까 와인은 안마실래. 이따 단 둘이 있을때 마시자.(당신의 손에 깍지를 낀 소녀가 조곤조곤하게 말한다.) -
770 봄주 ◆jxtq/UiSg2 (0735283E+5) 2020. 7. 4. 오후 10:22:09#역습 당하는것도 재밌겠다아!!!(꺄르르) 참다못한 봄이가 까까를 주는걸로 아가들하고 합의를 본 다음에 시후시후를 괴롭히는거지이!!!(맞꼬옥❤️)
#맞아맞아~ 하루하루 정말 재밌고 예쁘게 살아가는것같아서 부러운걸???(맞뽀뽀 ❤️3❤️) -
771 시후주 ◆oEH32XWGnI (6002344E+5) 2020. 7. 4. 오후 10:27:05>>769
못 살면 곤란한데. 더 살고 싶다, 더 행복해지고 싶다고 해야지~( 소녀가 중얼거리는 말에 키득거리며 웃어보인 소년이 기분 좋게 말한다. 손은 여전히 소녀의 손을 만지작 거리고 있었지만. ) 그래그래, 이따 마시자. 우리 공주님이랑 왕자님 창 밖 좀 보여줄까? ( 창가 쪽에 앉은 소녀의 다리 위에 남자아이를 조심스레 앉힌 소년은 창문을 바라보며 눈웃음을 지어보인다. ) 우리 쌍둥이가 보는 첫 구름 위의 모습일테니까, 보여주는 영광은 여보야한테 맡길게. ( 소년은 스튜어디스가 다가오는 것을 보곤 소녀에게 부탁한다는 듯 말한다. 그리곤 스튜어디스를 불러 기내식 이야기를 해두곤 눈을 반짝이며 창밖을 보는 아이들을 휴대폰으로 찍을 준비를 한다. ) -
772 봄주 ◆jxtq/UiSg2 (0735283E+5) 2020. 7. 4. 오후 10:40:50>>771
여보야가 맨날 장난을 치니까 그렇지이!(자신의 말을 듣고 키득거린 당신이 기분좋게 말하며 자신의 손을 만지작거리는것을 느낀 소녀가 뚱한 목소리로 말한다.)네네~ 우리 공주님, 왕자님 구름볼까요오???(자신의 다리위에 나란히 앉은 아가들이 창문쪽을 바라보게 몸을 돌린 소녀가 아가들에게 속삭이듯이 말한다. 하얗고 몽실몽실한 구름을 본 아가들의 눈이 반짝거리더니 이내 아가들이 꺄아, 하는 소리를 내는 것을 들은 소녀가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 저게바로 구름이야. 구름.(자신을 따라 꾸르, 구르 하며 옹알이를 하는 아가들을 본 소녀가 환한 미소를 지으며 당신을 바라본다.)여보야 들었어??? 우리 아가들이 구름이라고 했어! -
773 시후주 ◆oEH32XWGnI (6002344E+5) 2020. 7. 4. 오후 10:40:59# 보미 완전 무섭네~!! (키득) 그치만 그것도 귀엽다!! (꼬옥❤️)
# 그래서 오래오래 쭉 갔으면 좋겠어!! (비비적❤️) -
774 시후주 ◆oEH32XWGnI (6002344E+5) 2020. 7. 4. 오후 10:43:25>>772
다 좋아서 그러는거라구~ 설마 내가 여보야를 괴롭히려고 그러겠어? ( 뚱한 목소리의 소녀에게 상냥하게 말하며 봐달라는 듯 웃어주는 소년이었다. ) ( 소년도 어느새 아가들이 꺄아 하는 소리를 내며 밖을 보는 것을 본 소년은 이내 옹알이를 듣곤 눈이 커진다.) 들었어, 들었어. 역시 우리 아가들은 천재라니까.. 역시 조기 유학을 통해서 엘리트 코스를 밟게 해야하는게 맞는게 아닐까..? 어쩌지, 계획을... ( 소년은 이미 환상의 나라로 잠시 떠난 듯 계산기를 두드리는 시늉을 하며 고개를 좌우로 갸웃갸웃거린다. ) 여보야... 우리 역시 조기 유학을 추진하는게 맞는게 아닐까!? ( 철부지 아빠가 되어버린 소년이 눈을 빛내며 아가들과 소녀를 번갈아본다. ) -
775 봄주 ◆jxtq/UiSg2 (0735283E+5) 2020. 7. 4. 오후 10:48:22>>774
(당신이 상냥하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뚱한 표정을 조금 더 유지하는가 싶더니 이내 못말린다는듯 베시시 웃어버린다.)...큰일이야 수아야 수현아아.. 아빠의 팔불출이 또 시작돼버렸어어..(고개를 좌우로 갸웃거리던 당신이 눈을 빛내더니 아가들과 자신을 번갈아보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눈을 느릿하게 깜박이더니 한숨을 포옥 내쉬고는 아가들에게 속삭이듯이 말한다.) -
776 봄주 ◆jxtq/UiSg2 (0735283E+5) 2020. 7. 4. 오후 10:49:26#(꺄르르) 시후시후와 아가들의 합동공격에서 벗어나기위한 엄마의 몸부림이라구!!(맞꼬옥❤️)
#맞아맞아!!! 오래오래 쭈욱!!(쓰담❤️) -
777 시후주 ◆oEH32XWGnI (6002344E+5) 2020. 7. 4. 오후 10:51:56>>775
팔불출이라니... 그냥 나는 아가들의 재능을 꽃피워주고 싶어서..흠흠... ( 소녀가 한숨을 포옥 내쉬자, 소녀를 따라선 같이 한숨을 내쉬는 척하는 아가들을 보며 당황한듯 팔을 휘저으며 변명을 하려던 소년은 머쓱한 듯 머리를 매만진다.) 내가 무슨 소리를 하는거람.. 우리 아가들 하고 싶은대로 하기로 했으면서. ( 소년은 한숨을 포옥 내쉬곤 급 지친것처럼 소녀의 어깨에 머리를 기댄다. ) 우리 여보야가 있으니까 뭘 해도 걱정은 없지만 맨날 의욕이 샘솟아서 큰일이라니까. 이러다 언제 한번 여보야한테 혼날까봐 걱정이야. ( 아가들이 다시 창밖을 보며 꺄르륵 거리는 것을 조용히 바라보던 소년이 반성하는듯한 목소리로 중얼거린다. ) 일단 기내식 먹는 여보 보면서 힐링해야겠다. -
778 시후주 ◆oEH32XWGnI (6002344E+5) 2020. 7. 4. 오후 10:53:04# 나중에 막 아가들이 몸통 박치기 하고 그러는거 아니야? (키득)(비비적❤️)
# 아무튼 점점 조용할 날이 없어질 것 같은 예감이네~ (꼬옥❤️) -
779 봄주 ◆jxtq/UiSg2 (0735283E+5) 2020. 7. 4. 오후 11:02:08#몸통ㅁ박치기라니~(키득키득)(꼬옥❤️)
#시후시후랑 봄이를 닮은 아가들이니까아..(비비적❤️)
#우으.. 답레는 내일좌도 될까요오..?? 이제 시후주 꿈꾸러가야될것같아아.. -
780 시후주 ◆oEH32XWGnI (6002344E+5) 2020. 7. 4. 오후 11:03:17# 응응!! 답레는 내일좌도 괜찮으니까 자러갈까요?? 시후주 꿈꾸러가자! (뽀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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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1 봄주 ◆jxtq/UiSg2 (0735283E+5) 2020. 7. 4. 오후 11:10:36#우웅.. 내일봐요!!!(맞보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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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2 시후주 ◆oEH32XWGnI (2790447E+5) 2020. 7. 5. 오전 9:42:12시후와 봄이 473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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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3 시후주 ◆oEH32XWGnI (7262286E+5) 2020. 7. 5. 오후 1:23:46#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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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4 봄주 ◆jxtq/UiSg2 (2170364E+5) 2020. 7. 5. 오후 1:24:31#시후주 나 오늘 약속이 생겨서 저녁쯤에 들어올것같아요오...(꼬옥❤️)
#이따봐..!!! -
785 시후주 ◆oEH32XWGnI (7262286E+5) 2020. 7. 5. 오후 3:28:10# 앗! 그렇구나! 이따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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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6 시후주 ◆oEH32XWGnI (7262286E+5) 2020. 7. 5. 오후 7:59:32# 저녁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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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7 봄주 ◆jxtq/UiSg2 (2170364E+5) 2020. 7. 5. 오후 9:09:23>>777
...의욕이 넘치면 어때~ 그게 다 우리 여보야가 아가들을 너무너무 사랑해서 그러는건데. 여보야는 의욕이 넘친다고해서 아가들을 힘들게 할 사람은 아니니까 나는 걱정같은건 전혀 안드는걸?(머리를 매만지던 당신이 자신의 어깨에 머리를 기대고는 반성하는듯한 목소리로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옅은 미소를 짓더니 이내 당신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으며 조곤조곤하게 말한다. 그런 당신과 자신을 번갈아 보던 아가들이 아부 아부, 옹알이를 하며 자신을 따라 자그마한 손으로 당신의 머리를 쓰다듬는것을 본 소녀가 맑은 웃음소리를 낸다.) 봐봐. 우리 아가들이 아빠, 괜찮아요! 힘내세요~ 하네에???(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한 소녀가 그러니까 힘내라는듯 당신의 머리칼에 입을 맞춘다.) -
788 봄주 ◆jxtq/UiSg2 (2170364E+5) 2020. 7. 5. 오후 9:09:46#갱신!!!
#오늘은 늦어버렸지만... 시후주를 봐서 좋은 주말이야아!!!!(꼬옥❤️) -
789 시후주 ◆oEH32XWGnI (7262286E+5) 2020. 7. 5. 오후 9:19:07>>787
하여튼... 여보야가 이렇게 맨날 받아주니까 내가 자꾸 그러는 것 같아. 물론 그렇다고 싫다는건 아니다!? 나 여보야 착한거 완전 좋아1 ( 소녀와 아가들이 자연스레 머리를 쓰다듬어주자 그저 기분 좋은 듯 웃어보이던 소년은 능청스럽게 말하다 이내 오해하지 말라는 듯 다급하게 덧붙인다. ) 우리 아가들이랑 엄마가 있는데 아빠가 힘을 안 낼리가 없겠죠? 이 귀여운 꼬맹이들. ( 소년은 아가들의 볼을 살살 매만져주며 다정히 말한다. 출발한지 얼마나 지났을까 첫 기내식을 위해 스튜어디스가 다가왔고 소년과 소녀 앞에 기내식이 놓여진다. ) 수아야, 수현아. 엄마 밥 먹게 잠깐 이리로 오자.( 소녀가 먼저 먹게 해주려는 듯 아가들을 품에 안은 소년이 다정하게 말한다. ) -
790 시후주 ◆oEH32XWGnI (7262286E+5) 2020. 7. 5. 오후 9:19:45# 어서와, 봄주!! (꼬옥❤️)
# 좋은 하루 보냈나요?? (비비적❤️) -
791 봄주 ◆jxtq/UiSg2 (2170364E+5) 2020. 7. 5. 오후 9:28:02>>789
흐응~ 그래애??? 그럼 앞으로 받아주지말아야하려나??(기분 좋게 웃던 당신이 능청스럽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는 당신이 다급하게 덧붙이는말을 듣고 작은 웃음소리를 내더니 고개를 살짝 기울이며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한다.)와아~ 우리 공주님 왕자님 덕분에 아빠가 다시 기운차리셨네~??(당신이 볼을 매만지자 기분이 좋은듯 꺄르르 웃는 아가들을 사랑스럽다는듯이 바라보며 조곤조곤하게 속삭이던 소녀는 당신과 자신의 앞에 기내식이 놓이고 당신이 아가들을 데려가자 고맙다는듯한 미소를 짓는다.) 고마워요 여보야.(베시시 미소를 지으며 말한 소녀는 이내 당신과 빨리 교대를 해주려는듯 기내식을 오물거리기 시작한다.) -
792 봄주 ◆jxtq/UiSg2 (2170364E+5) 2020. 7. 5. 오후 9:28:29#응응! 좋은 하루 보냈지요~(꼬옥❤️)
#시후주도 좋은 하루 보냈어요오???(쓰담❤️) -
793 시후주 ◆oEH32XWGnI (7262286E+5) 2020. 7. 5. 오후 9:32:40>>791
아니야, 아니야. 앞으로도 잘 받아줘야, 여보의 남편이 기죽지 않고 살아갈 수 있다구. ( 소녀가 고개를 기울이며 웃음기 가득한 목소리로 물어오자 소년은 나름대로 진지한 표정을 지으며 고개를 젓곤 부탁한다는 듯 말한다. ) 우리 공주님이랑 왕자님 보고 있으면 아빠 배터리가 다 떨어져도 다시 채워진다니까? 내가 살면서 그런 건 우리 예쁜 엄마한테만 그럴 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더라구. ( 품에 아가들을 안고는 장난스럽게 부비적대자 맑은 웃음을 터트리는 아가들의 볼을 만져주며 기분 좋게 말한다. ) 난 지금 막 배고프거나 그러지 않으니까 여보야는 꼭꼭 천천히 씹어먹어. 나는 괜찮아, 그치~? ( 아가들을 둥가둥가 해주면서 이야기하는 것처럼 물음을 던지자 답하는 듯 옹알이를 하는 아이들을 보며 눈을 떼지 못하는 소년이었다, ) 자자, 여기 물도 마시고~ ( 아이들을 안고 있는 와중에도 소녀를 챙기며 흐뭇하게 바라본다. ) -
794 시후주 ◆oEH32XWGnI (7262286E+5) 2020. 7. 5. 오후 9:33:09# 나두 외식도 하고 그래서 좋은 하루 보냈지! (비비적❤️)
# 아쉬운 건 일요일이라 보미주를 조금밖에 못 보게다는거~~?(꼬옥❤️) -
795 봄주 ◆jxtq/UiSg2 (2170364E+5) 2020. 7. 5. 오후 9:51:32>>793
뭐어... 여보야가 그렇다니까 앞으로도 잘 받아줘야겠네~(진지한 표정을 짓는 당신이 귀여운듯 꿀이 떨어지는듯한 눈으로 당신을 바라본 소녀가 속삭이듯이 말하며 당신의 머리를 살살 매만진다.)우리 아가들 덕분에 이제 아빠랑 오래 떨어져있어도 아빠의 배터리가 떨어질 걱정은 안해도 되겠네에???(행복해보이는 당신과 아가들을 흐뭇하게 바라보던 소녀가 맑은 웃음소리를 내며 장난스레 말한다.) 우웅... 알았어요오.(알았다는듯이 고개를 끄덕거리던 소녀는 이내 당신이 물을 챙겨주자 고맙다는듯 눈웃음을 지어보인다.) -
796 봄주 ◆jxtq/UiSg2 (2170364E+5) 2020. 7. 5. 오후 9:52:23#오구오구, 우리 시후주도 좋은하루 보냈다니 완~전 다행이네에!!!!(비비적❤️)
#우우웅... 나도 오늘 시후주를 조금밖에 못봐서 아쉬워....(맞꼬옥❤️) -
797 시후주 ◆oEH32XWGnI (7262286E+5) 2020. 7. 5. 오후 9:55:08>>795
( 소녀의 손길이 기분 좋은 듯 베시시 웃어보인 소년은 얌전히 손길을 만끽한다. ) 그럼그럼, 우리 아가들 있는한 아빠는 멈추지 않는다구. 물론 우리 예쁜 봄이가 있어야 하는건 당연한 말이지만. ( 소녀의 말에 키득거린 소년이 슬쩍 팔꿈치로 소녀를 쿡쿡 거느리며 말한다. ) ( 소녀가 기내식을 먹는동안 우스꽝스런 표정을 지어보이거나 잼잼하는 손장난을 하며 시간을 보낸 소년은 이내 졸린 듯 새근새근 잠드는 아이들을 보며 소리죽여 웃다가 소녀를 건드린다. 쉿하는 제스처를 취하곤 아가들을 가리키며 속삭인다. ) 꼬맹이들 아침부터 움직이느라 피곤했나봐. 그새 잠드는걸. -
798 시후주 ◆oEH32XWGnI (7262286E+5) 2020. 7. 5. 오후 9:56:15# 보미주도 좋은 하루 보냈으려나? (쓰담❤️)
# 그러게... 그래도 어쩔 수 없지이... 참아야겠네 (꼬옥❤️) -
799 봄주 ◆jxtq/UiSg2 (2170364E+5) 2020. 7. 5. 오후 10:16:40>>797
흐흥.. 이제 시후시후는 아가들한테 맡기고 마음껏 해외투어를 다녀올 수 있겠어..(자신을 팔꿈치로 쿡쿡 건드는 당신의 행동을 느낀 소녀가 당신을 향해 베시시 미소를 지어보이더니 혼잣말을 하듯 중얼거리며 씨익 웃는다.) (당신이 아가들과 놀아주는 사이 식사를 마치고 물을 마시던 소녀는 자신을 건드리는 당신의 손길에 왜그러냐는듯한 눈빛으로 당신을 바라보다 이내 새근새근 잠든 아이들을 보고 엄마미소를 짓는다.)오구오구... 잘때도 천사같네, 우리 아가들은...(사랑스럽다는듯이 아가들을 바라보던 소녀는 조심조심 아가들을 자신의 품으로 데려온다. 우웅...하며 살짝 칭얼거리는 아가들을 능숙하게 달래 다시 재운 소녀가 옅은 미소를 지으며 아가들의 등을 토닥인다.) 여보야도 얼른 밥먹어. 아가들은 내가 볼게. -
800 봄주 ◆jxtq/UiSg2 (2170364E+5) 2020. 7. 5. 오후 10:20:28#응응!!! 만화카페도 가고, 빙수도 먹고 재밌게 보냈지요~!!!(비비적❤️)
#그래도 시후주랑 노는게 제일 재밌지마안...(꼬옥❤️)
#우으으...!!! 지금부터라도 시후주력을 채워놓을거라구..!!!(뽀뽀 ❤️3❤️) -
801 시후주 ◆oEH32XWGnI (7262286E+5) 2020. 7. 5. 오후 10:27:11>>799
그래도 역시 아가들 옆에는 엄마가 있어야 한다는거 알고있지? ( 혼잣말을 들었는지 소년은 슬쩍 말을 던지곤 눈웃음을 지어보인다. ) 그럼, 부탁할게. 어디 간만의 기내식을 먹어볼까. ( 소녀와는 다르게 기내식 먹을 일이 극히 적은 소년이었기에 나름 기대하는 듯 조금 식은 기내식을 입으로 가져간다. 생각보다 그닥 맛이 있지는 않았기에 쓴 미소를 지으며 자고 있는 아가들과 소녀를 바라본다. ) 엄마한테 안기니까 더 편하게 자는 것 같네. 역시 아가들은 엄마 품에 있는게 최고인가봐. ( 키득거린 소년은 오물거리며 밥을 먹다가 이 장면도 놓치면 안되겠다 싶었는지 소녀와 아기들의 사진을 찍는다. ) 왠지 나중에 추억하면서 사진이 없으면 아쉬울 것 같았어. 여보야 예쁘게 찍혔으니까 걱정은 안 해도 된다구. ( 소녀에게 찡긋거리며 웃으며 말한 소년은 만족스럽게 기내식을 비운다. 스튜어디스가 다가와 먹은 것들을 치워주곤 수면을 위해서 불을 어둡게 해주자 소년은 담요를 꺼내서 소녀에게 덮어준다. ) 여보도 한숨 자는게 좋을 것 같네. 아가들은 푹 자는것 같고 -
802 시후주 ◆oEH32XWGnI (7262286E+5) 2020. 7. 5. 오후 10:28:53# 와~ 재밌었겠다~ 일요일 알차게 보냈네~ (꼬옥❤️)
# 좋아좋아!! 얼마든지 채워줄게! (비비적❤️) -
803 봄주 ◆jxtq/UiSg2 (2170364E+5) 2020. 7. 5. 오후 10:46:59>>801
...응응, 알고있지~(당신이 눈웃음을 지으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는 찔리는듯 움찔거리더니 이내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거린다.) 흐응... 그런가?? 그래도 나는 여보야 품이 제일 편하던데~(씨익 미소를 지으며 능청스럽게 말하던 소녀는 자신과 아가들의 사진을 찍는 당신을 보고 못말린다는듯 키득키득 웃는다.)네네~ 걱정안할게요.(키득키득 웃으며 말한 소녀는 당신이 식사를 하는사이 잘 자고있는 아가들을 흐뭇하게 바라본다. 아가들의 등을 토닥이고 조용히 자장가를 불러주던 소녀는 눈이 슬슬 감겨오던 찰나에 당신이 담요를 덮어주자 나른한 눈으로 당신을 바라본다.)우웅... 좀 자둬야 할 것 같아..(작게 하품을 한 소녀가 웅얼거리듯이 말하며 눈을 느리하게 깜박인다.) -
804 봄주 ◆jxtq/UiSg2 (2170364E+5) 2020. 7. 5. 오후 10:47:47#여기다 시후주를 만난것까지 더해져서 정말 알찬 일요일을 보냈다구!!(맞꼬옥❤️)
#응응!! 시후주력을 채워서 월요일을 무사히 보내야지..!! -
805 시후주 ◆oEH32XWGnI (7262286E+5) 2020. 7. 5. 오후 10:51:50>>803
뭐, 다음 투어때는 내가 아이들 데리고 따라다녀도 괜찮을 것 같구. 아가들 구경도 시켜줄 겸.. ( 소녀가 어색한 미소를 짓자 못본 척 해주며 능청스럽게 중얼거리는 소년이었다. ) 그치? 나는 여보야 전용인가봐. 근데 나도 여보야 품이 좋아서 아가들이랑 경쟁을 해야한다구. ( 소녀가 키득키득 웃으며 하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던 소년은 이내 곤란하다는 듯 웃는다. ) 그래그래, 졸린거 참지 말고 푹 자는거야. 우리 여보야 스케줄 맞추느라 고생했잖아? 푹 자고 일어나서 기운차게 여행하는거야. (소녀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어주며 다정한 목소리로 속삭인 소년은 소녀와 아가들이 잠들 수 있게 도와준다. ) 잘자, 여보야. 수아, 수현이도 잘자. (소년은 점차 잠드는 듯한 아가들과 소녀를 바라보다 지나가던 스튜어디스에게 와인 한잔 부탁하곤 느긋하게 책을 펼친다. ) -
806 시후주 ◆oEH32XWGnI (7262286E+5) 2020. 7. 5. 오후 10:52:24# 고럼고럼!! 월요병을 힘차게 이겨내자구! (꼬옥❤️)
# 곧 자러 가려나..?? 이제 11시네.. ㅠ(비비적❤️) -
807 봄주 ◆jxtq/UiSg2 (2170364E+5) 2020. 7. 5. 오후 11:10:22#응응!! 이겨내자구..!!!(맞꼬옥❤️)
#우우웅... 이제 자러가야할 것 같아아... -
808 시후주 ◆oEH32XWGnI (7262286E+5) 2020. 7. 5. 오후 11:12:18# 응응! 오늘도 고생했구 내일 볼 수 있으면 좋겠다! (뽀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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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 시후주 ◆oEH32XWGnI (7470192E+5) 2020. 7. 6. 오전 8:11:39시후와 봄이 474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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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시후주 ◆oEH32XWGnI (7470192E+5) 2020. 7. 6. 오후 3:57:49#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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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 시후주 ◆oEH32XWGnI (7470192E+5) 2020. 7. 6. 오후 8:05:50# 저녁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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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시후주 ◆oEH32XWGnI (7470192E+5) 2020. 7. 6. 오후 10:12:59# 밤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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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 시후주 ◆oEH32XWGnI (7470192E+5) 2020. 7. 6. 오후 11:04:07# 월요일이라서 바쁜 모양이네.. 못 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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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 시후주 ◆oEH32XWGnI (7470192E+5) 2020. 7. 6. 오후 11:40:45# 볼 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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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시후주 ◆oEH32XWGnI (07716E+56) 2020. 7. 7. 오전 8:03:38시후와 봄이 475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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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6 시후주 ◆oEH32XWGnI (07716E+56) 2020. 7. 7. 오후 2:14:32# 점심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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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 시후주 ◆oEH32XWGnI (07716E+56) 2020. 7. 7. 오후 7:16:38# 저녁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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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 시후주 ◆oEH32XWGnI (07716E+56) 2020. 7. 7. 오후 9:40:16# 밤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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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 시후주 ◆oEH32XWGnI (07716E+56) 2020. 7. 7. 오후 10:10:38# 오늘은 볼 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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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 봄주 ◆jxtq/UiSg2 (9738353E+5) 2020. 7. 7. 오후 10:17:51>>805
그..그럼 나야 좋지만... 아가들이 힘들어하지않을까..??(당신이 능청스럽게 중얼거리는것을 듣고 움찔거린 소녀가 눈을 이리저리 굴리더니 이내 조심스러운 목소리로 말한다.) 그래도 항상 여보야가 경쟁에서 이기잖아? 덕분에 우리 아가들은 엄마랑 같이 못자고말이야.(당신이 곤란하다는듯이 웃는것을 본 소녀가 키득키득 미소를 짓더니 아가들의 등을 살살 토닥여주며 장난스럽게 말한다.) 우웅...(이미 반쯤 감긴 눈을 한 소녀가 느릿하게 고개를 끄덕이더니 이내 아가들과 함께 단잠에 빠져든다.) -
821 봄주 ◆jxtq/UiSg2 (9738353E+5) 2020. 7. 7. 오후 10:18:28#갱신..!!!
#우우우... 어제 또 못들어왔네에... 미안해요 시후주... -
822 시후주 ◆oEH32XWGnI (07716E+56) 2020. 7. 7. 오후 10:21:45>>820
아가들도 엄마의 반짝이는 모습을 보면 좋아할걸?? ( 소녀가 조심스럽게 꺼내는 말에 한번 정도는 괜찮지 않냐는 듯 눈을 반짝이며 말한다. 반쯤 자신이 따라다니면서 보고 싶은게 분명해 보였지만. ) 뭐, 우리 여보와의 잠자리는 절대로 포기 하지 못하지만 가끔은 옆자리를 양보해줄 마음은 있다구. ( 소녀가 장난스럽게 꺼내는 말에 엣헴하는 소리를 낸 소년이 키득거리며 능청스런 답을 내놓는다. ) ( 전체적으로 조명을 어둡게 해준 덕분에 잠시 조용히 책을 읽던 소년은 슬쩍 돌아앉아 등받이에 기대곤 아가들과 단잠에 빠진 소녀를 물끄러미 바라보며 눈에 담아두는 소년이었다. 이따금 소녀의 코를 간지럽히기도 하고 볼을 만지작거리는 것은 덤이었지만. ) 누구 아내인지 몰라도 너무 귀엽네. -
823 시후주 ◆oEH32XWGnI (07716E+56) 2020. 7. 7. 오후 10:22:19# 어서와, 봄주!! (꼬옥❤️) 오늘은 볼 수 있어서 다행이다!
# 괜찮아, 어제는 많이 바빴어요?? (비비적❤️) -
824 봄주 ◆jxtq/UiSg2 (9738353E+5) 2020. 7. 7. 오후 10:28:46>>822
여..보야가 그렇다고한다면.. 스케줄을 하면서도 아가들과 여보야를 볼 수 있는거니까 나도 좋다고생각해.(당신이 눈을 반짝이는것을 보고 잠시 멈칫거리던 소녀가 이내 베시시 미소를 짓더니 고개를 끄덕거린다.)어라아??? 그럼 우리 아가들은 욕심쟁이 아빠때문에 엄마 품에서 잠들지못하겠네~???(당신이 능청스럽게 말하는 것을 들은 소녀가 못말린다는듯 작은 웃음소리를 내더니 장난스럽게 말하며 콧잔등을 찡긋거린다.)(아가들과 함께 새근새근 자던 소녀는 자신의 코를 간지럽히고 볼을 만지작거리는 당신의 손길을 느끼더니 이내 우우웅.. 하는 소리를 내며 고개를 당신의 반대편으로 틀어버린다.) -
825 봄주 ◆jxtq/UiSg2 (9738353E+5) 2020. 7. 7. 오후 10:29:28#우웅.... 어제는 바빠서 시후주를 만나러 못왔어요오...
#그래도 오늘은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아...!!!(꼬옥❤️) -
826 시후주 ◆oEH32XWGnI (07716E+56) 2020. 7. 7. 오후 10:33:59>>824
정 부담스러울 것 같으면 여보야는 스케줄대로 움직이고 내가 아가들 데리고 은밀하게 따라다닐 수도 있어. ( 소녀가 베시시 미소를 지으며 하는 말에 옳지하는 표정을 지은 소년이 장난스럽게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소녀에게 말한다. ) 대신에 엄마, 아빠 사이에서 코 하는 건 가능하다구. 엄마 품도 느끼고, 아빠 품도 느끼는거지. 단독으로 엄마한테 안기는건, 아빠가 고민 좀 해야한다구. ( 못 말린다는 소녀의 말에 한술 더 떠선 장난스런 대답을 한 소년은 소녀와 아가들을 다정하게 바라보며 웃어보인다. ) 자자, 우리 공주님은 엄마가 편히 잘 수 있게 아빠 품으로 올까요. ( 소녀가 뒤척이자 눈을 뜨려는 수아를 소년이 잽싸면서도 소녀가 깨지 않게 조심스레 빼온 소년이 품에 안고는 등을 두드려주며 소년도 잠시 눈을 붙이려는 듯 천천히 눈을 감는다. 소년이 눈을 다시 떴을 때는 비행기가 거의 다 도착한 듯 방송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 여보야, 일어나봐. 슬슬 일어나서 준비해야할 것 같아. 우리 아무래도 푹 잤나봐, 우리 꼬꼬마들도 엄마아빠 따라서 푹 자줘서 그런가. ( 여자아이를 품에 안은 체 눈을 비빈 소년이 소녀의 볼을 살살 만져주며 깨우려 한다. ) -
827 시후주 ◆oEH32XWGnI (07716E+56) 2020. 7. 7. 오후 10:34:33# 그랬구나아.. 어제도 고생했고, 오늘도 고생했어요! (쓰담❤️)
# 나도 좋아, 오늘도 못 보는 건 아닌가 하고 시무룩할 뻔했거든. (뽀뽀❤️3❤️) -
828 봄주 ◆jxtq/UiSg2 (9738353E+5) 2020. 7. 7. 오후 10:47:49>>826
...그거 엄청 수상해보이잖아... 그냥 차라리 같이 움직이자..(옳지하는 표정을 짓던 당신이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한숨을 포옥 내쉬더니 고개를 저어대며 말한다.) 우리 아가들은 엄마하고 자고싶어도 질투쟁이에 욕심쟁이 아빠때문에 엄마랑만 자는건 못하겠네에?(당신이 장난스럽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아가들의 볼을 살살 콕, 찔러본다.) (비행기가 가의 다 도작했ㄷ는것도 모른채 잘 자고있던 소녀는 자신의 볼을 살살 만인지는 당신의 손길이 느껴지자 느릿하게 떠 당신을 바라본다.)우웅.. 벌시내..?? -
829 봄주 ◆jxtq/UiSg2 (9738353E+5) 2020. 7. 7. 오후 10:49:24#고생은 무스은... 시후주가 더 고생했지이...
#우우우... 우리 시후주 시무룩하기전에와서 다행이다아..!!!(맞뽀뽀 ❤️3❤️.)
#으아아..!!! 오타라니..!! 벌시내가 아니라 벌써야!!! -
830 시후주 ◆oEH32XWGnI (07716E+56) 2020. 7. 7. 오후 10:52:41>>828
아하하, 알았어. 투어 하면서 가족까지 신경쓰면 스트레스가 어마어마할까봐 해본 이야기였는데. ( 소녀가 한숨을 포옥 내쉬자 그저 재밌다는 듯 연신 키득거리며 소년은 말한다. ) 대신 아빠랑만 자게 해줄 수 있는데 그건 엄마가 질투할테니까 안되겠다~ ( 소녀가 볼을 콕 찌르자 기분 좋은 옹알이를 하는 아가들을 보며 소년은 부드러운 미소를 짓고는 능청스럽게 말한다. ) 나도 금방 잠들었는데 우리가 피곤하긴 했나봐.. 진짜 아무것도 안하고 잠만 자다니.. ( 소년도 조금 놀라긴 한 듯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소녀의 머리를 살살 매만진다. ) 우리 공주님이랑 왕자님은 지금도 잘 자는거 보면 대단하다니까.. ( 그 와중에도 여전히 자고 있는 아이들을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지어보인 소년은 소녀의 품에서 남자아이도 데려온다. ) 여보야는 아이들 걱정말고 화장실에서 단장하고 와도 된다구. -
831 시후주 ◆oEH32XWGnI (07716E+56) 2020. 7. 7. 오후 10:53:17# 아냐아냐~ 보미주가 더 고생했어~ (꼬옥❤️)
# 그러게 그러게~ 봄주력도 채우고 봄주도 봐서 아주 기뻐! (비비적❤️)
# 벌시내!!!!!!! 11시네! -
832 시후주 ◆oEH32XWGnI (07716E+56) 2020. 7. 7. 오후 11:20:08# 봄주는 자러간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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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 시후주 ◆oEH32XWGnI (07716E+56) 2020. 7. 7. 오후 11:55:39# 푹 쉬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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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4 시후주 ◆oEH32XWGnI (4879342E+5) 2020. 7. 8. 오전 12:06:06시후와 봄이 476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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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5 시후주 ◆oEH32XWGnI (4879342E+5) 2020. 7. 8. 오전 8:13:48# 아침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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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6 시후주 ◆oEH32XWGnI (4879342E+5) 2020. 7. 8. 오후 1:49:56# 점심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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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7 시후주 ◆oEH32XWGnI (4879342E+5) 2020. 7. 8. 오후 7:32:42# 저녁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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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8 시후주 ◆oEH32XWGnI (4879342E+5) 2020. 7. 8. 오후 9:49:58# 밤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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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9 봄주 ◆jxtq/UiSg2 (1492628E+5) 2020. 7. 8. 오후 10:16:43>>830
(키득거리는 당신을 물끄럼히 바라보던 소녀가 졌다는듯한 표정으로 다시한번 한숨을 내쉰다.) ...흐흥~ 뭐어... 조금 힘들긴하겠지만 충분히 양보해줄 수 있는걸? 근데 우리 여보야는 괜찮으려나~ 같은 집 안에 있는데도 나랑 같이 못자는건데.(부드러운 미소를 지은 당신이 능청스럽게 말하는것을 듣고 어쭈, 하는 표정을 짓던 소녀가 씨익 웃더니 당신을 따라 능청스럽게 말한다.)비행기에서 이렇게까지 푹잔건 처음인걸..(자신의 머리를 살살 매만지는 당신의 손길을 얌전히 받은 소녀가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중얼거리듯이 말한다.)엄마 아빠 고생하지말라고 푹 자주는건가봐.(품안에서 새근거리며 잠든 남자아이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어주다 아이의 이마에 입을 맞춘 소녀는 당신이 자신의 품안에서 남자아이를 데려가자 조금 의아한 눈으로 당신을 바라본다.) 그럼 얼른 다녀올게요.(고맙다는듯이 베시시 미소를 지으며 말한 소녀는 화장실에 가기위해 자리에서 일어난다.) -
840 봄주 ◆jxtq/UiSg2 (1492628E+5) 2020. 7. 8. 오후 10:17:06#갱신..!!!
#우우... 기절잠이라니...!!! 미안해요 시후주.. -
841 시후주 ◆oEH32XWGnI (4879342E+5) 2020. 7. 8. 오후 10:22:19>>839
하룻밤 정도는 참을 수 있다, 뭐.. 하룻밤 정도는... ( 소년은 어째 자신이 없는 듯한 목소리로 소녀의 장난스런 말에 중얼거린다. ) 여보야가 잘 잤다니 그거면 된거지 뭐. 자는 것도 구경하는 맛이 있던걸? ( 소녀가 어색하게 미소 짓자 소녀의 머리를 매만져주며 다정히 속삭인다. ) 아니면 이따 숙소에 도착해서 어마어마하게 놀 생각인지도 모르지? 자야할 시간에도 안 자고 말이야. ( 소녀가 아가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는 것을 흐뭇하게 바라보던 소년은 키득거리며 농담을 던진다. ) 응응, 예쁘게 하고 오라구. 물론 지금도 예쁘지만 말이야. ( 아가들이 깨지않게 살살 안아주며 다정히 답한다. ) -
842 시후주 ◆oEH32XWGnI (4879342E+5) 2020. 7. 8. 오후 10:22:53# 어서와요, 보미주!! (꼬옥❤️)
# 뭐, 어쩔 수 없지.. 아쉬운 건 아쉬운거지만 피곤한건 어쩔 수 없잖아! (비비적❤️) -
843 봄주 ◆jxtq/UiSg2 (1492628E+5) 2020. 7. 8. 오후 10:33:52>>841
흐음... 그래? 아, 그럼 이렇게하면되겠다! 아빠하고만 자면 불공평하니까 하루는 아빠하고자고, 그 다음날은 엄마하고자고! 와아, 이거 정말 좋은생각같은데? 당장 오늘부터 할까???(당신이 자신없는 목소리로 중얼거리는것을 듣고 귀엽다는듯 키득키득 웃던 소녀가 장난기 가득한 목소리로 말하며 맑은 미소를 짓는다.)(어색한 미소를 짓던 소녀는 이내 당신이 머리를 매만져주며 다정하게 속삭이는것이 들려오자 베시시 미소를 짓는다.) 그...그건 곤란한데...(당신이 농담을 던지는것을 듣고 멈칫거린 소녀가 설마.. 하는듯한 표정을 지으며 중얼거린다.)네네~(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하며 화장실로 향한 소녀는 자느라 흐트러진 머리를 정리하고 옷매무새도 다듬는다. 시간이 조금 지나고 다시 자리로 돌아온 소녀는 아가들을 데려가려는듯 당신을 향해 팔을 뻗는다.) 여보야도 화장실 가야지. -
844 봄주 ◆jxtq/UiSg2 (1492628E+5) 2020. 7. 8. 오후 10:34:34#우우웅... 침대에 누워서 일상을 돌리다보니까 어느순간 자고있더라구우...(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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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5 시후주 ◆oEH32XWGnI (4879342E+5) 2020. 7. 8. 오후 10:38:00>>843
여보,여보. 다같이 자는 방법도 있는데 그렇게 이분법으로 나눌 필요가 있을까 싶어. 오히려 다같이 자는게 더 화목해지고 좋지 않겠어? ( 소녀의 말에 화들짝 놀란 소년이 머리를 굴리고는 소녀의 마음을 바꾸려는듯 어색하게 웃으며 말한다. ) 뭐.. 우리가 낮에 열심히 놀아주면 밤에는 자지 않을까..? ( 소녀가 중얼거리는 것을 들은 소년은 식은땀이 흐르는 것을 느끼면서 눈웃음을 지은체 중얼거린다. ) 고마워, 안그래도 우리 여보야 오면 후다닥 갔다 올 생각이었어. 착륙 준비하면 자리에서 못 일어나니까. ( 소녀가 팔을 뻗자 조심스럽게 아가들을 품에 안겨주곤 소녀의 이마에 자연스럽게 입을 맞춰준 소년은 능청스럽게 말하며 서둘러 화장실로 향한다. 화장실로 가서 세수도 하고 머리도 매만진 소년이 돌아오자 타이밍 좋게 착륙을 위해 안전벨트를 매달라는 방송이 나온다. ) 드디어 도착이네. 기대된다. -
846 시후주 ◆oEH32XWGnI (4879342E+5) 2020. 7. 8. 오후 10:38:31# 졸리고 피곤하면 그럴 수도 있는거지 뭐~ (꼬옥❤️0
# 피곤하면 언제든 말해줘요~ 오늘은 좋은 하루 보냈어요? (뽀뽀❤️3❤️) -
847 봄주 ◆jxtq/UiSg2 (1492628E+5) 2020. 7. 8. 오후 10:51:26>>845
우웅?? 여보야, 나 말고 아가들이랑 셋이서만 자고싶은거 아니었어???(자신의 말에 화들짝 놀란 당신이 어색하게 웃으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고개를 갸웃거리더니 능청스럽게 말한다.)우으... 오붓한 밤을 위해서라도 낮에 열심히 놀아주자..!(결의에 찬 눈빛으로 당신을 바라본 소녀가 다짐을 하듯이 말한다.)그럴줄알고 빨리 돌아왔지~(당신이 품안에 안겨준 아가들을 소중하게 안은 소녀는 자신의 이마에 입을 맞춘 당신이 능청스럽게 말하는것이 들려오자 베시시 웃으며 말한다.)응응, 진짜 기대된다. 우리 가족이 다같이 떠나는 첫여행이니까 우리 아가들도 좋아해줬으면 좋겠는데에.. -
848 봄주 ◆jxtq/UiSg2 (1492628E+5) 2020. 7. 8. 오후 10:52:43#우으.. 그렇게말해줘ㅓ 고마워요..(맞꼬옥❤️)
#응응..! 그냥그런 하루였지만 시후주를 만난덕분에 좋은하루가 됐어!!!(맞뽀뽀 ❤️3❤️) -
849 시후주 ◆oEH32XWGnI (4879342E+5) 2020. 7. 8. 오후 10:56:49>>847
절대로 그런 의미는 아니었다구...!( 소녀가 놀리는 것 같다는 걸 느꼈는지 살짝 입술을 내밀며 너무하다는 듯 말한다. ) 응응, 오붓한 밤을 위해서라면.. 나, 윤시후는 뭐든 다 해내고 말겠어. ( 소녀의 오붓한 밤이라는 말을 들은 소년의 눈에서 한순간 빛이 나는 것처럼 보이더니 힘차게 고개를 끄덕이며 기쁜 목소리로 말한다. ) 하여튼 우리 여보야는 모르는게 없다니까. 가끔은 진짜 다 아는게 아닌가 싶어서 놀란단 말이야. ( 베시시 웃는 소녀를 보며 무섭다는 듯 오들거리며 떠는 시늉을 한 소년이 키득거리며 말한다. ) 분명 좋아할거라구. 여기까지 오면서 한번도 칭얼거리지 않은 걸 보면 이미 준비만전인 것 같은데? 나랑 여보가 충분히 즐길 수 있게만 해주면 걱정없을거야. ( 걱정말라는 듯 소녀의 손을 매만져준 소년은 이내 얌전히 착륙 과정을 마무리 짓는다. 한발 먼저 앞서서 맡겨둔 유모차를 받아서 내린 소년은 뒤따라 올 소녀가 바로 아가들을 태울 수 있게 유모차를 펼쳐둔다. ) 자, 입국 심사 하러가보자구. 뭐, 렌트카를 찾고 하려면 조금 바쁘긴 하겠지만.. -
850 시후주 ◆oEH32XWGnI (4879342E+5) 2020. 7. 8. 오후 10:57:31# 고맙긴~ 보미주를 오래오래 볼 수 있어야 시후주도 기쁜걸? (뽀뽀❤️3❤️)
# 다행이다~ 많이 더워서 힘빠지는 것 같은데 그래도 보미주 보니까 기분이 되게 좋아져! (비비적❤️) -
851 봄주 ◆jxtq/UiSg2 (1492628E+5) 2020. 7. 8. 오후 11:03:42#나도 시후주를 오래오래 보고시퍼!(맞뽀뽀 ❤️3❤️)
6#히히, 나도 ㅇ 시후주를 만나니까 에너지가 충전되는기분이야!!!(꼬옥❤️)
#우으.. 그치만 이제는 자러가야할 시간이되버렸어... -
852 시후주 ◆oEH32XWGnI (4879342E+5) 2020. 7. 8. 오후 11:26:10#응응!! 졸리면 자러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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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3 시후주 ◆oEH32XWGnI (8095285E+5) 2020. 7. 9. 오전 7:56:43시후와 봄이 477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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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4 시후주 ◆oEH32XWGnI (8095285E+5) 2020. 7. 9. 오후 2:35:55# 점심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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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 시후주 ◆oEH32XWGnI (8095285E+5) 2020. 7. 9. 오후 5:52:37#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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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6 시후주 ◆oEH32XWGnI (8095285E+5) 2020. 7. 9. 오후 8:43:12# 저녁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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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 봄주 ◆jxtq/UiSg2 (8118851E+5) 2020. 7. 9. 오후 10:02:44>>849
그으래??? 난 또~ 여보가 아가들이랑 셋이서만 자고싶은줄알았지~(살짝 입술을 내미는 당신을 귀엽다는듯이 바라본 소녀가 키득키득 웃으며 짓궂게말한다.)...오붓한 밤이라는소리에 여보야 눈이 막 반짝인것같은건 내 착각이겠지..??(당신의 눈에 빛이나는것을 물끄러미 바라본 소녀가 콧잔등을 찡긋거린다.) 우리 윤시후씨에 한해서는 뭐든지 다 알고있지요~(오들거리는 시늉을 하는 당신을 보고 맑은 웃음소리를 낸 소녀가 어깨를 으쓱이더니 장난스러운 목소리로 말한다.)응응. 분명 그럴거야.(자신의 손을 매만지는 당신의 손길에 옅은 미소를 지은 소녀가 살며시 고개를 끄덕인다.)네네~ 얼른 갑시다아!!(아가들을 유모차에 태우며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한 소녀가 당신을 올려다보며 베시시 미소짓는다.) -
858 봄주 ◆jxtq/UiSg2 (8118851E+5) 2020. 7. 9. 오후 10:03:06#갱신!!!
#오늘도 시후주를 만나서 좋은하루야!!!!(꼬옥❤️) -
859 시후주 ◆oEH32XWGnI (8095285E+5) 2020. 7. 9. 오후 10:13:37>>857
다 알면서 그렇게 말하는거 누가 모를 줄 알고.. 능구렁기가 따로 없다니까, 정말. ( 소년은 매번 소녀가 자신에게 하던 말을 그대로 돌려주며 한숨을 포옥 내쉬곤 고개를 내저어 보인다. ) 아냐아냐, 그럴리가 있겠어? 조금 두근거리긴 하지만 ... 아무튼 기분탓이야. ( 소녀가 콧잔등을 찡긋거리자 눈을 깜빡이던 소년은 애써 태연한 척 웃어보이며 말한다. ) 정말이지, 우리 여보야는 대단하다니까.. ( 소녀가 어깨를 으쓱이자 한숨을 포옥 내쉬며 따라할 수 없다는 것처럼 과장스레 연기한다. ) ( 소녀와 심사대로 향한 소년은 무난하게 영어로 대화를 나눠 통과한다. 더운 공항 밖으로 나오자 손부채질을 한다. ) 여보, 여기 있을래? 내가 금방 렌트카 회사 찾아서 차 받아올게. -
860 시후주 ◆oEH32XWGnI (8095285E+5) 2020. 7. 9. 오후 10:16:03# 보미주 어서와요!! (꼬옥❤️)
# 좋은 목요일이 됐나요?? (비비적❤️) -
861 봄주 ◆jxtq/UiSg2 (8118851E+5) 2020. 7. 9. 오후 10:27:54>>859
다 여보야를 닮아서 그렇지 뭐~(당신이 한숨을 포옥 내쉬며 고개를 젓는 것을 본 소녀가 재밌다는듯 맑은 웃음소리를 터트리더니 이내 능청스럽게 말하며 어쩔수 없다는듯이 어깨를 으쓱인다.)그래, 뭐... 여보야가 그렇다니깐.(눈을 깜빡인 당신이 태연하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믿어주겠다는듯이 키득키득 웃으며 말한다.)에헴! 내가 우리 여보야랑 함께한 세월이 얼만데. 이정도는 당연하거라구!(당신이 과장스럽게 연기하자 괜히 쑥스러운듯 헛기침을 한 소녀가 뿌듯한 목소리로 말한다.) 우음... 그래줄래요? 나는 괜찮은데, 아가들이 걱정이여서...(아가들이 더울까 걱정인듯한 소녀가 미안하다는듯이 미소를 지으며 속삭이듯이 말한다.) -
862 봄주 ◆jxtq/UiSg2 (8118851E+5) 2020. 7. 9. 오후 10:28:30#네에!!! 언제나처럼 시후주를 만나서 좋은하루가 되었지요~!!!(꼬옥❤️)
#시후주도 좋은 목요일이야????(쓰담❤️) -
863 시후주 ◆oEH32XWGnI (8095285E+5) 2020. 7. 9. 오후 10:37:35>>861
아무리 봐도, 내가 여보야를 닮아서 능구렁이 소리를 듣게 됐다는 말이 더 사실성 있어지는 것 같지 않아?? ( 소년은 어깨를 으쓱이는 소녀를 보며 잘 모르겠다는 듯 오히려 소녀를 닮은 것이라며 반문한다. ) 여보야가 그래서 그런게 아니라 정말이래두. 뭐, 믿어줘서 고마워요~( 소년은 태연하게 능청스런 말을 하면서도 슬쩍 미소를 지어보인다. ) 하긴 오랫동안 함께 하긴 했다, 그치? 그 사이에 아가들도 생기고 말이야. 우리 여보 덕을 본게 한 두개가 아니네. ( 소녀가 쑥스러운 듯 말하자 눈치를 챈 소년이 한없이 소녀를 치켜세워주기 시작한다. ) 괜찮아, 이런 건 가장이 해야할 일이니까. 여기서 아기들이랑 가만히 있어. 금방 올게. ( 괜찮다는 듯 소녀의 머리를 쓰다듬어준 소년은 당부를 하곤 서둘러 렌트카 회사로 달려간다. 달려가선 서툰 영어로 이야기를 나누어 예약을 한 것을 찾은 소년은 차를 몰고 소녀가 기다리는 곳으로 향한다. 깔끔한 뚜껑이 열렸다 덮였다 하는 오픈카를 빌린 소년은 소녀의 앞에 차를 세우곤 장난스럽게 웃어보인다. ) 아가씨, 시간이 있으면 차 탈래요? -
864 시후주 ◆oEH32XWGnI (8095285E+5) 2020. 7. 9. 오후 10:38:06# 나도나도 보미주를 봐서 좋은 하루가 됐어요! (꼬옥❤️)
# 덥긴 하지만 어쩔 수 없지... 그래두 내일 밤부터는 비가 온다던 것 같은데! (비비적❤️) -
865 봄주 ◆jxtq/UiSg2 (8118851E+5) 2020. 7. 9. 오후 10:48:34>>863
...그건 확실히 아닌것같은걸?(당신의 말을 듣고 당신을 빤히 바라보던 소녀가 이내 고개를 살짝 기울이더니 전혀 아닌것같다는듯이 말한다.)(당신이 능청스럽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알만하다는들이 피식 웃더니 고개를 끄덕거린다.) 내..내 덕은 무스은. 여보야 덕분인게 더 큰데!(자신을 치켜세우는 당신의 행동에 쑥쓰러움이 더 커지는듯 볼을 복숭아빛으로 물들인 소녀가 고개를 홱홱 저으며 말한다.)우웅... 알았어요.(자신의 머리를 쓰다듬은 당신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중얼거리듯이 말한 소녀는 당신이 차를 몰고 올 동안 휴대용 선풍기바람을 아가들에게 쐬어주며 더위를 달래려한다.) ...어머, 이거 어쩌죠? 저는 아가씨가 아니라서...(차를 몰고 온 당신이 장난스럽게 말하는 것을 듣고 맑은 웃음소리를 낸 소녀가 능청스럽게 말한다.) -
866 봄주 ◆jxtq/UiSg2 (8118851E+5) 2020. 7. 9. 오후 10:49:41#히히, 시후주도 좋은 하루라니까 완~전 다행이다아!!!(맞꼬옥❤️)
#그나마 다행이네에! 비와서 고데기가 자꾸만 풀리는건 싫지만, 확실히 시원해지기는하니까..!!(비비적❤️) -
867 봄주 ◆jxtq/UiSg2 (8118851E+5) 2020. 7. 9. 오후 11:10:02#우으..ㄴ 나 이제 시후주 꿈꾸러가야대..!!
#내일봐요오!!!! -
868 시후주 ◆oEH32XWGnI (8095285E+5) 2020. 7. 9. 오후 11:11:38# 앗.. 답레 쓰던 중인데 늦었다.... (비비적❤️)
# 으응.. 내일바아!! (꼬옥❤️) -
869 시후주 ◆oEH32XWGnI (8095285E+5) 2020. 7. 9. 오후 11:14:18>>865
아냐아냐, 여보야. 나중에 한번 잘 생각해봐. 맞을걸? ( 소년은 태연하게 진짜 그렇게 생각하는 것처럼 능청스런 말을 던진다. ) 아구, 귀여워. 예뻐~ 진짜 내 여보야라 다행이라니까. ( 소녀가 볼을 복숭아빛으로 물들인체 부끄러워 하자 소년은 키득거리더니 소녀의 볼을 조물조물거리면서 웃어보인다. ) 어라라, 아가씨가 아니라니 더 놀라운데요...! 아무튼 시간도 시간이고, 아기들도 더워보이는데 제가 시원한 곳으로 모셔줄게요. ( 소년은 차를 세워두곤 차에서 내려선 소녀가 탈 수 있게 조수석을 열어주곤 부지런히 뒷자석에 아기용 시트를 설치한다. ) 자자, 준비는 다 됐으니 가자구. -
870 시후주 ◆oEH32XWGnI (6559465E+5) 2020. 7. 10. 오후 12:06:01#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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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1 시후주 ◆oEH32XWGnI (6559465E+5) 2020. 7. 10. 오후 4:47:55# 오후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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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2 시후주 ◆oEH32XWGnI (6559465E+5) 2020. 7. 10. 오후 9:39:13# 밤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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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3 봄주 ◆jxtq/UiSg2 (3763815E+4) 2020. 7. 10. 오후 9:46:31#우우.. 시후주 오늘은 약속이 생겨버려서 늦게오거나 못올것같아...
#미안해..(꼬옥❤️) -
874 시후주 ◆oEH32XWGnI (6559465E+5) 2020. 7. 10. 오후 10:53:22# 어쩔 수 없지..! 그래도 기다리고 있을게~ (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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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5 시후주 ◆oEH32XWGnI (5846909E+5) 2020. 7. 11. 오전 7:04:30시후와 봄이 479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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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6 봄주 ◆jxtq/UiSg2 (6242509E+4) 2020. 7. 11. 오후 1:06:50>>869
...아무리 생각해도 여보야가 더 능구렁이같다구.(당신이 능청스럽게 말하는 것을 듣고 입술을 삐죽거린 소녀가 웅얼거리듯이 말한다.)흐흥~ 그렇게 생각하면 더 잘하라구!(자신의 볼을 조물조물거리는 당신의 손길에 꺄르르 웃음을 터트린 소녀가 장난기 가득한 목소리로 말하며 눈을 찡긋거린다.) 뭐어... 그쪽이 그렇다고하니까, 타줄게요.(새침한 목소리로 말한 소녀는 당신이 카시트를 설치할 동안 아가들을 유모차에서 안아들고는 이내 카시트가 설치되자 아가들을 카시트에 차례대로 앉힌다.) 네네~ 얼른 갑시다아~!!!(맑은 웃음소리를 내며 고개를 끄덕인 소녀가 유모차를 접어 차 트렁크에 넣은 뒤 뽀르르 조수석에 올라탄다.) 출발해주세요 여보야! -
877 봄주 ◆jxtq/UiSg2 (6242509E+4) 2020. 7. 11. 오후 1:07:13#갱신...!!
#우우... 어제는 못와서 미안해요오...(꼬옥❤️) -
878 시후주 ◆oEH32XWGnI (5846909E+5) 2020. 7. 11. 오후 1:15:16>>876
입술을 삐죽거리는건 우리 여보야가 뽀뽀해달라는건가? ( 소녀가 입술을 삐죽거리며 중얼거리자 슬쩍 고개를 가까이 하며 베시시 웃어보인다. ) 알았어, 알았어. 우리 여보야한테는 언제나 잘 해줘야지. 내 보물인데. ( 소년은 소녀의 말에 알았다는 듯 머리를 살살 쓰다듬어주며 쿡쿡 웃어보인다. )(새침하게 답하는 소녀의 모습에 웃음을 터트리며 부지런히 카시트를 설치한 소년은 아가들을 앉히는 소녀를 도와 안전벨트까지 마무리 하고는 자신도 차에 탄다. ) 자, 그러면 숙소까지 쾌적하게 모시겠습니다~ ( 아가들을 태워서 그런지 얌전히 오픈카의 지붕을 덮은 소년은 부드럽게 차를 몰아 해안도로를 달리기 시작한다. ) 여보, 옆에 바다 보여? 완전 맑은 것 봐. -
879 시후주 ◆oEH32XWGnI (5846909E+5) 2020. 7. 11. 오후 1:16:01# 어서와, 봄주!! (비비적❤️)
# 어제는 재밌게 놀고 왔나요?? (뽀뽀❤️3❤️) -
880 봄주 ◆jxtq/UiSg2 (6242509E+4) 2020. 7. 11. 오후 1:32:07>>878
....봐..봐봐. 또 능구렁이같이 구는거.(입술을 삐죽거리던 소녀는 당신의 얼굴이 가까워지더니 이내 당신이 베시시 웃는것을 보고는 숨을 헙, 하고 멈추더니 이내 스르륵 당신의 시선을 피하며 볼을 복숭아빛으로 물들인채 중얼거리듯이 말한다.)(자신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은 당신이 미소짓는것을 본 소녀가 베시시 미소를 짓는다.)네에~(오픈카의 지붕을 덮은 당신이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꺄르르 웃으며 대답하고는 이내 여행에 어울릴만한 신나는 노래를 튼다.) 우와아..!!!! 진짜 예쁘다아!! 꼭 우리 공주님 눈같네에????(하늘색 바다를 보며 눈을 반짝거린 소녀가 뒤를 살짝 돌아 여자아이를 바라보며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한다.) -
881 봄주 ◆jxtq/UiSg2 (6242509E+4) 2020. 7. 11. 오후 1:33:02#우우웅... 재밌게 놀고왔지요오..!!!(맞뽀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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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2 시후주 ◆oEH32XWGnI (8307274E+5) 2020. 7. 11. 오후 1:35:21# 다행이다!!! 나나 점심 먹구 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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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3 봄주 ◆jxtq/UiSg2 (6242509E+4) 2020. 7. 11. 오후 1:44:28#응응!! 다녀와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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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4 시후주 ◆oEH32XWGnI (8307274E+5) 2020. 7. 11. 오후 2:03:27>>880
여보야 사랑해서 그런걸? ( 소년가 얼굴을 붉히는 것을 보곤 웃음소리를 흘린 소년이 자그맣게 속삭인다. ) 그러게, 왕자님 눈을 닮은 것 같기도 하고~ 여보야를 닮은 것 같기도 하고~ ( 소년은 틈틈이 힐끗힐끗 살피며 칭찬한다.)( 얼마나 달렸을까 멋들어진 해변가의 단독주택 앞에서 주차한 소년은 집의 우체통 안에 들어있는 키를 꺼낸다. ) 짜잔~ 앞으로 머물 숙소라구. 어때? 바다 바로 앞이다? 안에 수영장도 있지요. ( 자신만만하게 말하며 씨익 웃어보인 소년은 아가들도 후다닥 안아들곤 둘러보게 해준다) -
885 시후주 ◆oEH32XWGnI (8307274E+5) 2020. 7. 11. 오후 2:04:37# 보미주 재밌게 놀았으니 다행이다!! (꼬옥♡)
# 나 왔어요! -
886 봄주 ◆jxtq/UiSg2 (6242509E+4) 2020. 7. 11. 오후 2:26:47>>884
...그렇게말하면 내가 뭐라고 못하겠잖아..(자신을 보고 웃음소리를 흘린 당신이 자그맣게 속삭이는것을 들은 소녀가 손가락을 꼼지락거리며 웅얼거리듯이 말한다.) 그럼 나중에 밤바다가 되면 우리 여보야랑, 왕자님 눈을 닮은게 되겠네에???(꺄르르, 맑은 웃음소리를 낸 소녀가 즐겁다는듯한 목소리로 말한다.)아빠가 멋진 숙소를 구해줬네에??? 아빠 완~전 멋있다, 그치????(숙소가 마음에 드는듯 눈을 반짝이며 숙소를 둘러보던 소녀는 당신이 자신만만한 목소리로 말하는것이 들려오자 귀엽다는듯이 당신을 바라보고는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아가들에게 말한다.) -
887 봄주 ◆jxtq/UiSg2 (6242509E+4) 2020. 7. 11. 오후 2:27:27#우웅... 오늘은 시후주하고 잔~뜩 놀거야!!!(맞꼬옥❤️)
#맛있게 먹고왔어요~???(쓰담❤️) -
888 시후주 ◆oEH32XWGnI (5846909E+5) 2020. 7. 11. 오후 2:32:42>>886
그러면 아쉬운대로 진짜 뽀뽀라도 해줄까? 그러면 기분이 괜찮아지려나?( 귀엽게 손을 꼼지락거리는 소녀를 흐뭇하게 바라보던 소년은 소녀의 볼을 살살 만져주며 얼마든지 말해보라는 듯 다정히 물음을 던진다. ) 그렇게 되는건가? 뭐야, 우리 가족은 여행 올 필요도 없었겠는걸? 눈만 보면 바다가 그대로 있는데. ( 소년은 소녀가 즐거워 하는 모습에 여행을 오길 잘했다고 생각하며 뿌듯함이 가득해진 미소를 머금는다. ) 후후, 내가 여길 빌리려고 몰래 빼둔 비상금을 다 쏟아부었다구. ( 소년은 묻지도 않은 걸 술술 뱉어내며 말하다 아차 싶았는지 움찔하고는 후다닥 문으로 향한다. ) 여, 여보야. 여보야가 키로 문 열어볼래요..?? -
889 시후주 ◆oEH32XWGnI (5846909E+5) 2020. 7. 11. 오후 2:33:22# 나두나두 잔뜩 놀거야!! (비비적♡)
# 응응!! 시후주는 돈까스 먹고 왔어. 봄주는 먹었어?? (뽀뽀♡3♡) -
890 봄주 ◆jxtq/UiSg2 (6242509E+4) 2020. 7. 11. 오후 2:44:00>>888
...이따 숙소가서.(자신을 흐뭇하게 바라보던 당신이 자신의 볼을 살살 매만지며 다정하게 묻는것을 들은 소녀가 잠시 고민을 하다 고개를 절레절레 젓더니 중얼거리듯이 말한다.)그러네에? 바다보러 갈 필요가 없겠다아!!!(뿌듯한 미소를 짓는 당신을 보고 베시시 웃은 소녀가 잔뜩 신이난 목소리로 말한다.) ...비상금?(어쭈, 라는듯한 눈으로 당신을 바라보며 중얼거리듯이 말하던 소녀는 후다닥 문으로 향한 당신의 말이 들려오자 피식 웃으며 당신을 따라 문으로 다가간다.) 열긴 열겠는데, 우리 이따 오붓하게 이야기 좀 할까요 여보야?? -
891 봄주 ◆jxtq/UiSg2 (6242509E+4) 2020. 7. 11. 오후 2:47:12#조아써!!!!(쓰담❤️)
#오구오구, 맛있는거 먹고왔네에???(맞뽀뽀 ❤️3❤️) 잘했어요!!!(궁디팡팡❤️)
#우우웅... 나는 비빔밥!!!(비비적❤️) -
892 시후주 ◆oEH32XWGnI (5846909E+5) 2020. 7. 11. 오후 2:50:57>>890
숙소 가서 하게 되면.. 얌전한 건 아니게 되어버릴 것 같지만 어쩔 수 없네. ( 소년은 장난스레 살며시 소녀와 이마를 맞대곤 떨어지며 미소를 띈 속삭인다. 그러면서도 소녀의 뜻에 따르겠다는 듯 얌전히 소녀 곁에 있는다. ) 사실 나는 여보야 눈을 오랫동안 봐오면서 언제나 생각했던건데 말이야. 우리 여보야 눈이 또 어렸을 때부터 학교에서 따라올 사람이 없었지, 암. ( 소녀가 신이 난 목소리로 말하자 2차 소녀 띄워주기 작전을 시작하는 듯 고등학교 시절 이야기까지 꺼내오며 소녀를 살살 띄워준다. ) ... 글쎄. ( 소녀가 어쭈 하는 눈으로 바라보자 슬쩍 눈을 돌린 체 아가들을 꼭 끌어안으며 중얼거린다. 아가들은 아무것도 모른체로 꼭 안아주자 좋아하는 것처럼 옹알이를 하고 있었지만. ) ... 오붓한 이야기라면 얼마든지 환영이지, 응. 오붓한 이야기...! ( 소년은 문으로 다가가는 소녀에게 애써 태연하게 답하지만 침을 꿀꺽 삼키며 긴장한 표정을 짓는다. ) -
893 시후주 ◆oEH32XWGnI (5846909E+5) 2020. 7. 11. 오후 2:51:42# 조아조아!!! (꼬옥♥) 게다가 칭찬까지!!!
# 비빔밥 맛있었겠다!! 봄주도 칭찬이야!! (비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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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4 봄주 ◆jxtq/UiSg2 (6242509E+4) 2020. 7. 11. 오후 3:01:50>>892
(자신과 이마를 맞대었다 떨어진 당신이 미소를 지으며 얌전히 있는것을 본 소녀가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그..그만해 그만!!! 우우... 또 시작이야!!(자신을 살살 띄우려하는 당신의 말에 얼굴이 복숭아빛으로 물든 소녀가 다급하게 말하며 손부채질을 한다.)...정말 "이야기" 만 하고잘지, 아니면 더 오붓한 시간을 보내게 될지는 여보야가 얼마나 협조를 잘 해주냐에 달려있겠지만?(아가들을 꼭 끌어안은 당신이 태연하게 말하며 긴장한 표정을 짓는것을 눈을 가늘게 뜬 채로 바라보던 소녀가 새침하게 말하며 열쇠로 문을 연다.) -
895 봄주 ◆jxtq/UiSg2 (6242509E+4) 2020. 7. 11. 오후 3:02:29#(꺄르르) 예에!!! 칭찬받았다아!!!!(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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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6 시후주 ◆oEH32XWGnI (5846909E+5) 2020. 7. 11. 오후 3:27:27>>894
응응?? 그치만 그냥 옛날 이야기를 한 것 뿐이네?? ( 손부채질을 하는 소녀를 보며 장난끼가 가득한 미소를 지어보이며 키득거리는 소년이었다. ) 어어... 물론, 얌전히 여보야 말 들어야지. 내가 여보야 말 안 듣는거 본 적 있어요..?? ( 소녀가 새침하게 말하며 문을 열자 베시시 웃으며 집 안으로 들어선 소년이 조심스레 말한다. 들어가서 쇼파에 아가들을 눕혀둔 소년은 후다닥 에어컨부터 킨다. ) 일단 짐 좀 풀고 오늘은 느긋하게 숙소에서 쉬는걸로 할까..? 아무래도 비행기도 타고 그래서 아가들도 힘들테니까. ( 소년은 소녀의 눈치를 보며 어색하게 웃어보인다. ) -
897 시후주 ◆oEH32XWGnI (5846909E+5) 2020. 7. 11. 오후 3:28:12# 우리 봄주는 언제나 칭찬이 어울리는 사람이라구~! (비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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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8 봄주 ◆jxtq/UiSg2 (6242509E+4) 2020. 7. 11. 오후 3:55:59>>896
...쓰읍!(장난기 가득한 미소를 지으며 키득거리는 당신을 본 소녀가 허리춤에 손을 얹더니 쓰읍! 하는 소리를 내며 당신을 노려본다.) 글쎄? 안들었던적이 워~낙 많아서 콕 찝어서 말하기도 어려운걸?(먼저 집안으로 들어간 소녀는 뒤따라 들어온 당신이 조심스럽게 말하는것을 듣고는 새침하게 말한다.) 뭐, 그러던가.(어색하게 웃는 당신을 흘끗 본 소녀가 흥,하는 소리를 내며 말한다.) -
899 봄주 ◆jxtq/UiSg2 (6242509E+4) 2020. 7. 11. 오후 3:56:32#그건 시후주인데~????(갸웃)(꼬옥❤️)
#시후주는 세상에서 제~일 칭찬이 잘 어울리는 사람이라구!!!!(뽀뽀 ❤️3❤️) -
900 시후주 ◆oEH32XWGnI (5846909E+5) 2020. 7. 11. 오후 4:00:10>>898
넵, 그만 하겠습니다. 여보. ( 소녀가 쓰읍! 하는 소리를 내며 얌전히 고개를 끄덕이며 얌전한 표정을 짓는다. 입은 근질거리는지 달싹거리고 있었지만.) 무, 무슨 말이야. 나 여보야 말이라면 철썩같이 잘 듣는데.. 잘 생각해봐.. (소년은 새침하게 말하는 소녀의 말에 아가들을 내려놓다 화들짝 놀라선 마저 눕혀놓고는 그럴리가 없다는 듯 웅얼거린다. ) 여보야아... 내가 묻는 말에 솔직하게 말할테니까 기분풀자, 응?? ( 흥하는 소리를 내는 소녀에게 슬그머니 다가가 밖이라서 하지 못했던 백허그 후 볼비비기 기술을 시전하며 소녀의 기분을 풀어주려 한다.) -
901 시후주 ◆oEH32XWGnI (5846909E+5) 2020. 7. 11. 오후 4:00:46# 이게 다 보미주 닮아서 그런거다?? (키득)(꼬옥❤️)
# 아냐아냐, 이부분에선 양보할 수 없지! 고건 봄주라구!(비비적❤️) -
902 봄주 ◆jxtq/UiSg2 (6242509E+4) 2020. 7. 11. 오후 4:15:10>>900
(얌전한 표정을 짓는 당신을 보고 만족스러운듯 고개를 끄덕이던 소녀는 당신이 입술을 달싹거리자 다시한번 씁!하는 소리를 낸다.)...어느부분에서 어떻게 내 말을 안들었는지 하나하나 말해줄까?(당신이 웅얼거리는 것을 들은 소녀가 당신을 빤히 바라보더니 고개를 살짝 옆으로 기울이며 조곤조곤하게 말한다.)....비상금은 왜 모았는데?(슬그머니 다가온 당신이 자신에게 백허그를 하고는 볼을 비비적거리는 것을 느낀 소녀가 뚱한 목소리로 웅얼거리듯이 말한다.) -
903 봄주 ◆jxtq/UiSg2 (6242509E+4) 2020. 7. 11. 오후 4:16:11#우우우..아니야 아니야!! 내가 시후주를 닮은거야!!!(맞꼬옥❤️)
#나도 양보할 수 없다구! 칭찬이 제일 잘 어울리는 사람은 누가 뭐라고해도 시후주야!!! -
904 시후주 ◆oEH32XWGnI (5846909E+5) 2020. 7. 11. 오후 4:20:23>>902
( 굳이 씁!을 따라할 필요는 없었을텐데도 소년은 다급하게 고개를 끄덕이며 씁! 하는 소리를 따라한다. ) 아니요, 아니요. 괜찮아요, 여보야. 우리 여행까지 와서 그런 이야기 하는 것보단 좋은 이야기, 예쁜 이야기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 소년은 존댓말까지 써가며 소녀를 말리려 하며 어색하게 웃으면서 식은땀을 흘린다. 고개를 살짝 기울이는 것이 생각보다 무서운 행동이라고 생각하면서. ) 비상금..비상금...어, 그러니까.. 사실은 나중에 아가들 산책할 때나 놀러다닐때 아가들 찍어주려고 드론을 사볼까 해서.. ( 소년은 뚱한 목소리를 내는 소녀를 바라보며 고민을 하다가 이내 한숨을 포옥 내쉬며 말한다. ) 슬쩍 드론도 연습할까 해서..학원비랑... ( 눈을 이리저리 굴리며 어색하게 웃던 소년이 슬쩍 눈을 빛낸다. ) 그치만 우리 아가들 1분1초를 그냥 허투루 보내긴 아깝잖아. 국가적 손실이라구..! -
905 시후주 ◆oEH32XWGnI (5846909E+5) 2020. 7. 11. 오후 4:20:49# 흐흥~ 그러면 이번에는 내가 져주도록 할게! (꼬옥❤️)
# 주말이니까 기분이다~ (키득❤️) -
906 봄주 ◆jxtq/UiSg2 (6242509E+4) 2020. 7. 11. 오후 4:33:21>>904
(존댓말을 쓴 당신이 어색하게 웃으며 식은땀을 흘리는것을 본 소녀는 당신을 잠시 더 빤히 쳐다보다 이내 알았다는듯 고개를 끄덕인다.) ...그런거라면 그냥 나한테 말해도 됐었잖아.(뚱한 표정으로 당신의 말을 기다리던 소녀는 이내 들려오는 당신의 목소리에 의외의 답을 들었다는들 눈을 크게 뜨더니 한숨을 포옥 내쉬며 말한다.) ..숙소 구하느라 비상금 다 털었다고 했으니까 드론이랑 학원이는 내가 낼게. 다음부터는 이런 일 있으면 혼자 몰래 비상금같은거 만들지말고, 나한테 말해. 알았지?(빙그르르 돌아 당신을 올려다본 소녀가 조곤조곤하게 말한다.) -
907 봄주 ◆jxtq/UiSg2 (6242509E+4) 2020. 7. 11. 오후 4:33:39#예에!!! 이겼다아!!!!(꺄르르)(맞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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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8 시후주 ◆oEH32XWGnI (5846909E+5) 2020. 7. 11. 오후 4:38:58>>906
어어.. 그게... 그렇긴 한데.. ( 뺨을 긁적이며 한숨을 내쉬는 소녀에게 웅얼거리며 답하던 소년은 이내 소녀가 올려다보며 조곤조곤 하는 말에 어색하게 웃어보인다. 그러더니 슬쩍 휴대폰을 꺼내선 조심스럽게 무언가를 띄우곤 얌전히 넘긴다. ) 드, 드론 사려던게 이.. 이런 가격이라 쬐끔씩 모으던건데.. 에헤헤.. ( 수백만원 가량의 드론이 띄워져있는 휴대폰 화면을 보며 어색하게 웃던 소년은 굳이 안 사줘도 괜찮다는 듯 머리를 긁적인다. ) 그냥 여보야 화가 풀렸으면 나는 굳이 드론 없어도 괜찮다구... ( 양심상 소녀가 사주는 건 양심에 걸리는지 미안하다는 듯 웅얼거린다. ) -
909 시후주 ◆oEH32XWGnI (5846909E+5) 2020. 7. 11. 오후 4:39:38# 토요일의 봄주는 너무나도 강한걸!! 주말이라서 그런가!! (비비적❤️)
# 저녁도 맛있는걸로 먹어야 할텐데! (쓰담❤️) -
910 봄주 ◆jxtq/UiSg2 (6242509E+4) 2020. 7. 11. 오후 4:55:38>>908
(핸드폰에 조심스럽게 무언가를 띄운 당신이 얌전히 자신에게 핸드폰을 넘기고는 어색하게 웃는 것을 흘끗 본 소녀가 핸드폰 화면을 바라본다.) ...여보야.(핸드폰을 바라보다 당신을 올려다본 소녀가 한숨어린 목소리로 당신을 부른다.) 나 돈 잘벌어. 나중에는 할머니 회사도 물려받을거야.(조곤조곤하게 말한 소녀는 그러니까 문제가 될게 없다는듯 어깨를 으쓱인다.) 그러니까 걱정말고 받아도 된다구. 알았지?(미안하다는듯이 웅얼거리는 당신의 목소리가 들려오자 피식 웃으며 말한 소녀가 까치발을 들어 당신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는다.) -
911 봄주 ◆jxtq/UiSg2 (6242509E+4) 2020. 7. 11. 오후 4:56:46#(키득키득) 고럼고럼!! 당연하지이!!!!(꼬옥❤️)
#시후주가 걱정하지않게 꼭꼭 맛있는걸 먹어야겠는걸~(비비적❤️) -
912 시후주 ◆oEH32XWGnI (5846909E+5) 2020. 7. 11. 오후 4:58:32>>910
우리 여보야, 너무 착한거 아니야..?? ( 소녀가 자신을 타이르듯 조곤조곤 말하며 머리를 쓰다듬는 것을 말없이 바라보던 소녀는 이내 소녀를 꼬옥 끌어안으며 눈웃음을 지으며 작게 속삭인다. ) 자꾸 이런거 사주고 그러면 여보야 남편 버릇 안 좋아질지도 몰라. 매일밤마다 우리 여보야한테 애교부리고 예쁜짓하면서 이것저것 사달라고 할지도 모르는데? ( 소녀의 이마에 쪽하고 입을 맞춰주며 조곤조곤 말한 소년은 그래도 괜찮냐는 듯 눈을 마주한다. ) 우리 여보야는 그래도 괜찮은건가~? -
913 시후주 ◆oEH32XWGnI (5846909E+5) 2020. 7. 11. 오후 4:59:11# 보미주는 몸에 좋고 맛 좋은 것들만 먹고 건강해지는거야! (비비적❤️)
# ... 보미, 재력 자랑하는거 카리스마 ...! (꼬옥❤️) -
914 봄주 ◆jxtq/UiSg2 (6242509E+4) 2020. 7. 11. 오후 5:24:33#시후주도 몸에 좋고 맛 좋은 것만 먹고 건강해야돼!!!!(뽀뽀 ❤️3❤️)
#(키득키득) 영앤리치 봄이라구!!!(맞꼬옥❤️)
#나나나, 밥먹고올게요오!!!! -
915 시후주 ◆oEH32XWGnI (5846909E+5) 2020. 7. 11. 오후 5:26:08# 영앤리치!! 하여튼 봄이는 대단해~ (비비적❤️)
# 응응, 맛있게 먹고 와요!! (뽀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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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6 봄주 ◆jxtq/UiSg2 (6242509E+4) 2020. 7. 11. 오후 7:52:22>>912
그치?? 여보야가 생각해도 내가 너~무 착하지??(자신을 말없이 바라보던 당신이 자신을 꼬옥 끌어안으며 눈웃음을 짓는것을 본 소녀가 베시시 미소를 짓더니 이내 장난기 가득한 목소리로 말한다.) 흐흥~ 나는 그래도 괜찮을 것 같은데~ 우리 여보야가 예쁜짓을 한다는데 안넘어가고 버틸수가 없거든~(자신의 이마에 입을 맞춘 당신이 조곤조곤하게 말하자 맑은 웃음소리를 낸 소녀가 고개를 끄덕거린다.) -
917 봄주 ◆jxtq/UiSg2 (6242509E+4) 2020. 7. 11. 오후 7:53:00#봄이가 영앤리치니까 시후시후도 영앤리치라구~!!(꼬옥❤️)
#다녀왔어요오!!!(맞뽀뽀 ❤️3❤️) -
918 시후주 ◆oEH32XWGnI (5846909E+5) 2020. 7. 11. 오후 7:59:45>>916
응응, 우리 여보야는 내가 매번 말하지? 우리 여보야는 착하고 아름다워서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같다고, 게다가... ( 소녀가 품에 안겨서 베시시 웃어보이자 슬슬 또다시 주접센서에 시동이 걸리려는 소년이었다. ) 이거야 원, 여보야가 그렇게 말하니까 내가 더 조심하는거라구. 우리 여보야는 내가 뭘 한다고 하더라도 바람만 빼면 다 허락해줄텐까 말이야. ( 고개를 끄덕이는 소녀의 허리를 감싸안은체 다정하게 속삭인다. ) 일단 아가들 밥부터 먹일까? 여기 주인이 한국분이셔서 오늘 하루치 장 봐주는 것만 부탁드렸거든. 물론 돈은 좀 더 얹어드렸지만.. 그러니까 오늘은 숙소에서 밥해먹고 쉬다가 내일부터 관광하러가자. ( 소녀의 볼을 살살 잡아서 늘렸다 줄였다 해가며 소년이 조곤조곤 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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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 시후주 ◆oEH32XWGnI (5846909E+5) 2020. 7. 11. 오후 8:01:47# 시후는 자기 돈이라고 절대로 생각하지 않지만 말이지?(비비적❤️)
# 왠지 봄이 할머님이 시후한테 경영배우라고 하는게 상상됐어...! (꼬옥❤️) 소유주는 봄이지만 봄이는 가수일로도, 배우일로도 바쁘니까..!
# 맛있는거 먹고 왔어요??? (뽀뽀❤️3❤️) -
920 봄주 ◆jxtq/UiSg2 (6242509E+4) 2020. 7. 11. 오후 8:16:14>>918
쓰읍, 그만.(또다시 자랑을 시작하려하는 당신을 본 소녀가 자그마한 검지손가락을 당신의 입술위에 갖다대더니 고개를 홱홱 저으며 말한다.) 그거야, 내가 여보야를 너무 사랑하니까 어쩔 수 없는거라구. 해줄 수 있는건 다 해주고싶으니까. 물론, 바람은 절~대로 안되고.(자신의 허리를 감싸안는 당신의 허리를 마주안은 소녀가 콧잔등을 찡긋거린다.) 응, 좋아. 그럼... 여보야는 저녁식사를 만들어 줄래요? 나는 아가들 잠자리도 준비하고 짐도 정리하고 있을게.(자신의 볼을 가지고 장난을 치고있는 당신의 손길에 키득키득 웃던 소녀가 당신을 올려다보며 속삭이듯이 말한다.) -
921 봄주 ◆jxtq/UiSg2 (6242509E+4) 2020. 7. 11. 오후 8:17:51#우움... 시후시후가 봄이 할머니네 일을 이어받는것도 괜찮을 것 같은걸????(맞꼬옥❤️)
#응응!!! 갈비찜먹고왔어요오!!!!(맞뽀뽀 ❤️3❤️) -
922 시후주 ◆oEH32XWGnI (5846909E+5) 2020. 7. 11. 오후 8:26:42>>920
읍..읍...( 소녀가 검지손가락을 입술위에 얹자 말을 하려던 소년의 입이 막히곤 제대로 말하지 못한 체 웅얼거릴 뿐이었다. ) 물론 나도 그건 마찬가지니까 잘 알아두라구. 바람은 절대로 안 필거야, 앞으로 내가 사랑할 여자는 아마 둘, 그리고 나중에 아가들이 커서 손녀가 생기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여보랑 수아뿐이라구. ( 콧잔등을 찡긋거리는 소녀의 입술에 쪽하고 입을 맞춰준 소년이 윙크를 해보이며 부드럽게 속삭인다. ) 알았어요, 괌까지 왔으니까 야심차게 준비해볼게요. ( 소녀가 속삭이는 말에 맡겨만 달라는 듯 말하곤 아쉬움 가득한 얼굴로 볼을 만지작거리던 손을 놓곤 부탁해둔 재료들이 들어있는 냉장고로 향한다. 괌까지 온만큼 미국식 립과 스테이크를 해줄 생각인 듯 했다. ) 오늘 저녁은 어마무시할테니까 기대하라구. -
923 시후주 ◆oEH32XWGnI (5846909E+5) 2020. 7. 11. 오후 8:27:30# 물론 시후는 절대로~ 절대로 안된다고 버티겠지만 말이야. 자기가 하면 큰일난다구! (키득❤️)
# 갈비찜..!!! 완전 맛난걸로 먹고 왔네!! 잘했다! (뽀뽀❤️3❤️) -
924 봄주 ◆jxtq/UiSg2 (6242509E+4) 2020. 7. 11. 오후 8:41:08>>922
...조용히 안하면 오늘은 여보야 혼자 자게될거야.(입이 막힌채 웅얼거리는 당신을 가늘게 뜬 눈으로 바라본 소녀가 협박을 하듯 조곤조곤하게 말한다.) 응, 나는 우리 여보야를 믿어. 여보야는 절대로 바람을 필만한 사람이 아니니까.(자신의 입술에 쪽하고 입을 맞춘 당신이 윙크를 하며 부드럽게 속삭이는것을 들은 소녀가 베시시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거린다.)와아~ 역시 우리 여보야라니까아???? 잔뜩 기대하고있을게요오!!!!(냉장고로 향한 당신이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맑은 웃음소리를 내며 말한다.)(커다란 캐리어를 끌며 아가들이 잘 방으로 들어간 소녀는 낑낑대며 캐리어에서 접이식 벙커침대를 꺼내더니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침대를 조립한다. 베개와 이불, 아가들이 안고 잘 인형까지 보기좋게 놔둔 소녀는 다시 캐리어를 끌고 이번에는 당신과 자신이 잘 방으로 들어간다.)정리를 해 볼까~(방 한쪽에 있는 옷장을 연 소녀는 옷걸이에 가져온 옷들을 예쁘게 걸어 정리를 하기 시작한다. 옷을 다 정리하고 화장대 위에 화장품들을 올려놓은 뒤 침대위에 잠옷까지 올려놓은 소녀는 깔끔하게 정리가 된 짐들을 확인하고는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거실로 향한다.) 정리 끝났으니까 이제부터 우리 아가들이랑 놀아볼까요오????(주방에서 음식을 준비하는 당신을 보며 옹알이를 해대던 아가들을 향해 뽀르르 달려간 소녀가 아가들을 품에 안으며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한다.) -
925 봄주 ◆jxtq/UiSg2 (6242509E+4) 2020. 7. 11. 오후 8:44:47#(키득키득) 그러고보니까 경영은 경영교육을 받은 사람이 해야 될 것 같은데에...(비비적❤️) 시후시후도 봄이도 경영이랑은 아무 관련도 없는 과를 나와버렸는걸..
#응응!! 엄~청 맛있었다구!!!!(베시시)(맞뽀뽀 ❤️3❤️)
#시후주는 저녁 뭐먹었어~??? -
926 시후주 ◆oEH32XWGnI (5846909E+5) 2020. 7. 11. 오후 8:47:56>>924
( 소녀가 협박을 하듯 가늘게 뜬 눈으로 한 말에 소년은 한순간 얼음이라도 된 것처럼 우두커니 멈춰서더니 삐걱이는 로봇처럼 천천히 고개를 끄덕인다. ) 고마워, 늘 여보가 날 믿어줘서 하루하루 감사하며 살고있어. 여보의 믿음은 나한테 정말 소중한 보물이거든. ( 소녀가 고개를 끄덕이며 해주는 말에 고맙다는 듯 살며시 미소를 띈 체 자상하게 속삭인다. ) 응응, 여보야는 밥걱정은 할 필요가 없도록 해주는게 내 목표니까 말이야. ( 소녀의 말에 더욱 열정에 불타는 듯 가볍게 주먹을 쥔 소년은 부탁한 재료들을 확인하곤 휴대폰으로 추가팁과 감사의 메세지를 보내둔다. 그리곤 후다닥 움직이며 마당으로 나가 휴대용 그릴과 숯을 준비해선 립과 고기를 구울 준비를 하곤 맛있는 냄새를 더해줄 채소들을 옮기느라 주방과 마당을 바삐 오간다. ) 여보, 준비 다 됐으면 마당으로 나와서 애들이랑 놀아도 괜찮아. 그늘막이랑 다 있으니까. ( 소년은 재료를 옮기며 소녀에게 기분좋게 말하곤 이내 마당으로 나가서 고기를 굽기 시작한다. 금방 맛좋은 향이 퍼져나가기 시작한다.) -
927 시후주 ◆oEH32XWGnI (5846909E+5) 2020. 7. 11. 오후 8:48:54# 그래서 몇년간 할머님이 특별교육을.. 봄이를 공부시키는 것도 재밌을 것 같구..! (키득❤️)
# 시후주는 뭐 먹었냐면! 오리백숙을 먹었지요~! (꼬옥❤️) -
928 봄주 ◆jxtq/UiSg2 (6242509E+4) 2020. 7. 11. 오후 9:07:03>>926
(가늘게 뜬 눈으로 당신을 올려다보던 소녀는 당신이 삐걱거리며 천천히 고개를 끄덕이자 만족스러운듯 당신을 따라 고개를 끄덕인다.)고맙기는 뭘...(당신이 자상하게 속삭이는것을 들은 소녀가 베시시 미소를 짓더니 중얼거리듯이 말한다.)그것참 마음에 드는 목표인데에????(맑은 웃음소리를 내며 장난스럽게 말한 소녀는 열정에 불타는듯한 당신이 귀여운듯 키득키득 웃는다.)응응! 얼른 나갈게!!!(당신이 준비를 할 동안 아가들과 놀아주던 소녀는 재료를 옮기던 당신이 기분좋게 말하는 것이 들려오자 고개를 끄덕이며 말하더니 가방에서 가방처럼매는 꿀벌모양의 머리보호대를 꺼내고는 아가들에게 채워준다.) 자, 그럼 가볼까요오???(아가들을 내려준 소녀는 신이난듯 뾱뾱, 소리를 내며 아장아장 걸어가는것을 흐뭇하게 바라보더니 아가들의 손을 꼬옥 잡고 마당으로 향한다.) -
929 봄주 ◆jxtq/UiSg2 (6242509E+4) 2020. 7. 11. 오후 9:08:01#...봄이 집나갈지도 몰라...(먼산)
#우와아!!!! 시후주도 진짜진짜 맛있는거먹었네에????(맞꼬옥❤️) 오구, 몸보신도 잘 하구~ 예뻐요오!!!(쓰담❤️) -
930 시후주 ◆oEH32XWGnI (5846909E+5) 2020. 7. 11. 오후 9:11:56>>928
(소녀가 흡족한 듯 고개를 끄덕이자 그제야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소년이었다.)그렇지? 어렸을때부터 여보야 먹는건 정말 좋아했으니까 신경을 안 쓸래야 안 쓸수가 없는걸.(기억이 뚜렷하다는 듯 팔짱을 끼며 홀로 고개를 끄덕이는 소년이었다. 이래저래 강렬한 기억들이 많은 모양이었다.)뭐야뭐야, 우리 공주님이랑 왕자님이 완전 귀여운 모자를 쓰고 나오네? ( 소년은 고기를 굽다 뾱뾱 소리를 내며 나오는 아이들을 보며 눈을 초롱초롱하게 빛낸다.)고기 굽는 것 덕분에 사진 찍는걸 참았어.. (소년은 아찔하다는 듯 소녀를 보며 말하더니 수영장을 가리킨다.)수영장도 들어가도 괜찮지만.. 밥먹기 전엔 곤란하니까 잘 봐줘야 한답니다, 여보야~ 뭐.. 우리 여보야 수영복도 보고싶지만..(왠지 모르게 더욱 눈을 반짝이며 작게 중얼거린다.) -
931 시후주 ◆oEH32XWGnI (5846909E+5) 2020. 7. 11. 오후 9:13:29# 봄이가 집나가서 시후가 앞뒤로 아가들을 매고 찾아다니는 상상해버렸어..(꼬옥❤️)
# 응응!! 칭찬 받으려고 완전 잘 먹었지! (비비적❤️)
# 그런 보람이 있는걸??(뽀뽀❤️3❤️) -
932 봄주 ◆jxtq/UiSg2 (6242509E+4) 2020. 7. 11. 오후 9:51:24>>930
네네, 항상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팔짱을 낀 당신이 홀로 고개를 끄덕이는것을 보고 키득키득 웃은 소녀가 까치발을 들어 당신의 입술에 가볍게 뽀뽀를 하더니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한다.) 우으으... 너무 귀엽지이...(아가들의 뒷통수부분에 있는 동그란 쿠션 끝에 달린 더듬이가 아가들이 걸을때마다 달랑거리는 것을 본 소녀가 귀여워죽겠다는듯한 표정을 지으며 말한다.)흐흥~ 그럼 조금만 참으세요~ 밥 다먹고, 아가들이 자면 여보야한테만 수영복입은 모습을 보여줄테니까(눈을 반짝이는 당신을 보고 작은 웃음소리를 낸 소녀가 눈을 찡긋거리며 말한다.) -
933 봄주 ◆jxtq/UiSg2 (6242509E+4) 2020. 7. 11. 오후 9:53:05#(꺄르르) 봄이가 그모습을 멀리서라도 발견하게된다면 너무 귀여워서 심장을 부여잡고 돌아올지도 모르겠는걸~(맞꼬옥❤️)
#오구오구, 역시 우리 시후주는 칭찬이 아~주아주 잘어울린다니까!!!(맞뽀뽀 ❤️3❤️) -
934 시후주 ◆oEH32XWGnI (5846909E+5) 2020. 7. 11. 오후 9:57:53>>932
당연히 귀엽지.. 누구 아이들인데. ( 소녀가 귀여워 죽겠다는 듯 꺼낸 말에 격하게 동의한다는 듯 고개를 마구 끄덕이며 암, 암 그렇지 하는 소리를 낸다. ) 알았어, 여보야가 그렇게까지 말하니까 기대를 안 할수가 없는걸? 이따가 에너지음료도 먹어둬야겠어. (소년은 의지가 만땅으로 채워졌는지 소녀를 따라 눈을 찡긋거리며 고기를 굽기 시작한다. 그러면서도 참을 수 없는 미소가 자꾸만 새어나오는 듯 소년에게서 콧노래가 흘러나온다.) (소녀가 아이들을 놀아주는 동안 소년은 마저 요리를 마무리 했고, 아가들이 먹을 이유식도 후다닥 만들어서 마당의 테이블 위에 올려둔다.) 자자, 왕비님, 공주님, 왕자님. 노는 것도 좋지만 밥 먹을 시간이에요~ ( 먹음직스러운 립과 잘 구워진 스테이크, 그리고 아스파라거스 같은 채소들이 곁들어진 요리들이 올려진 테이블에 앉은 소년은 모두를 부르며 방긋 미소짓는다.) -
935 시후주 ◆oEH32XWGnI (5846909E+5) 2020. 7. 11. 오후 9:58:28# 아하하, 봄이도 바로 마음이 약해져서 돌아오겠네! (뽀뽀❤️3❤️)
# 뭐, 봄주도 만만찮게 잘 어울리지만 말이지?? (쓰담❤️) -
936 봄주 ◆jxtq/UiSg2 (6242509E+4) 2020. 7. 11. 오후 10:22:47>>934
이렇게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가들이 내 뱃속에서 나오다니이...!!(발을 동동구른 소녀는 그런 자신을 본 아가들이 자신을 따라 신나게 발을 동동 구르자 심장을 부여잡으며 털썩, 주저앉는다.)너무 귀여워서 심장이 아파...(울먹이는 목소리로 말한 소녀가 울망거리는 눈으로 당신을 바라본다.) 어라아??? 에너지음료까지 먹는거야???(눈을 찡긋거리는 당신을 보고 살짝 움찔거린 소녀가 조금 어색한 미소를 짓는다.) 예에~!!! 아빠가 맛있는 맘마를 만들었다네요오??? 얼른 가서 먹자!!!(꺄르르 거리며 이리저리 돌아다니던 아가들을 안아올린 소녀가 아기용 의자에 아가들을 앉히고는 자신도 자리에 앉는다.)우우우... 진짜 맛있겠다아!! 수고했어요 여보야~ -
937 봄주 ◆jxtq/UiSg2 (6242509E+4) 2020. 7. 11. 오후 10:23:31#시후시후랑 아가들에게 약한 봄이니까~(맞뽀뽀 ❤️3❤️)
#(키득키득) 그럼그럼~ 물론 시후주보다는 아니지만???(비비적❤️) -
938 시후주 ◆oEH32XWGnI (5846909E+5) 2020. 7. 11. 오후 10:29:17>>936
(소녀가 발을 동동 구르다 주저앉는 순간 동영상 촬영이 종료되는 소리를 입으로 내며 손가락 카메라를 손으로 만들어보인다.) 방금 아가들 못지않게 귀여운 여보의 모습을 포착했어. 내 손이 카메라가 아니라는 사실이 너무나도 슬프지만 머리 속에 잘 넣어뒀으니 그걸로 만족해야지. (소년은 혼자서 수긍하듯 고개를 끄덕이며 소녀를 바라본다.)오붓한 시간을 위해서 졸리지 않게 만들어야 한다구.(어색한 미소를 짓는 소녀를 보며 방긋 미소를 지어보인 소년이 당연하다는 듯 눈웃음을 지으며 말한다.) 이용료는 맛있게 먹는 모습이니까 여보도, 아가들도 맛있게 먹어. (소년은 아가들 먼저 이유식을 먹이고 먹을 생각인지 자리를 아가들 쪽으로 옮기며 다정하게 말한다. 그러더니 집게로 가장 맛있어보이는 부위를 소녀 앞접시에 놓아준다.) 이거 먼저 먹어봐, 이게 제일 맛있는 쪽이래. -
939 시후주 ◆oEH32XWGnI (5846909E+5) 2020. 7. 11. 오후 10:29:48# 하여튼 우리 봄이도 어쩔 수 없구나~?(비비적❤️)
# 흐흥, 내일은 봄이주가 더더 대단해질거라구~(꼬옥❤️) -
940 봄주 ◆jxtq/UiSg2 (6242509E+4) 2020. 7. 11. 오후 10:40:42>>938
우으... 여보야.. 지금 농담할때가 아니야... 우리 아가들이 너무 귀여워서 정신이 막 혼미해지고있다구....(자신이 주저앉자 눈높이가 맞아진것이 좋은듯 꺄르르 웃은 아가들이 자신의 볼을 마구 조물거리다 뽀뽀를 하자 다시 한번 심장을 부여잡은 소녀가 다죽어가는듯한 목소리로 말한다.) ...그러다 내가 자면 어쩌려고 그럴까 우리 여보야..(방긋 미소를 지은 당신이 당연하다는듯이 말하는 것을 들은 소녀가 장난기가 돌은듯 고개를 살짝 기울이며 말한다.) 네네~!! 이용료 두둑히 낼게요~(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한 소녀는 아가들 쪽으로 자리를 옮긴 당신이 고기를 자심의 앞접시에 놓아주자 당신과 고기를 먼갈아본다.) 우웅... 그렇구나아~(고개를 끄덕이며 말한 소녀는 젓가락으로 고기를 집어 호호, 불더니 당신의 입가에 갖다댄다.) 그럼 여보야가 먹어야지! 우리 여보야 고생했으니까, 제일 맛있는건 여보야가 먹자!! 아~ -
941 봄주 ◆jxtq/UiSg2 (6242509E+4) 2020. 7. 11. 오후 10:41:24#시후시후랑 아가들이 너~무너무 사랑스러우니까 어쩔 수 없다구..!!(꼬옥❤️)
#(키득키득) 과연 그럴까~???(비비적❤️) -
942 시후주 ◆oEH32XWGnI (5846909E+5) 2020. 7. 11. 오후 10:47:34>>940
... 부러워(죽어가는 소녀를 보며 진심이 담긴 중얼거림을 내뱉은 소년은 힘없이 고기를 뒤집는다.) 음... 그러면 혼자 수영장에서 멍하니 떠다녀야겠네.. 나는 개똥벌레, 외톨이라네~ 하면서. (소녀를 보며 너무하다는 듯한 표정을 짓더니 힘빠진 목소리로 웅얼거린다.) 여보 먹으라고 구한건데.. 한입만 먹을게, 여보야가 먹어보라니까. (소년은 소녀가 먹길 바란 듯 하지만 소녀의 뜻을 꺽을 수는 없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받아 먹고는 가볍게 엄지손가락을 들어보인다.) 자자, 우리 여보야도 얼른 먹으라구. 왕자님이랑 공주님은 좀 더 커서 먹고 오늘은 이유식 먹자~ ( 고기를 보며 옹알이를 하는 아가들을 달래며 웃어보인 소년은 익숙하게 숫가락으로 이유식을 떠서 아이들을 먹여준다.) 여보야 입맛에 맞으려나~? -
943 시후주 ◆oEH32XWGnI (5846909E+5) 2020. 7. 11. 오후 10:48:24# 하긴 시후도 마찬가지일테니 놀라운 일은 아닐지도 모르겠네!(꼬옥♥)
# 그럼그럼~ 일요일의 봄주는 더 대단할거라구! (쓰담♥) -
944 봄주 ◆jxtq/UiSg2 (6242509E+4) 2020. 7. 11. 오후 11:17:09>>942
(아가들에게 뽀뽀세례를 받던 소녀는 진심어린 말을 중얼거린 당신이 힘없이 고기를 뒤집는 것을 보더니 당신과 아가들을 번갈아본다.) ..이따 아빠한테도 뽀뽀해줘야돼, 알았지?(아가들에게 속삭이듯이 말한뒤 아가들의 볼을 톡,하고 건들인 소녀는 자신의 손길이 좋은듯 꺄르르 웃는 아가들을 흐뭇하게 바라본다.)우리 여보야가 그러고있는 모습을 보고싶은 마음도 없잖아 있긴하지만, 진짜로 보게된다면 마음이 아플 것 같으니까 나도 같이 에너지음료나 마셔야겠는걸~(너무하다는듯한 표정을 지은 당신이 힘빠진 목소리로 웅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키득키득 웃으며 말한다.)(얼른 먹으라는듯 발을 동동구르며 당신을 재촉하던 소녀는 고기를 받아먹은 당신이 가볍게 엄지손가락을 들자 맑은 미소를 짓는다.) 잘먹겠습니다아!!!(잘 익은 고기를 하나 집어 호호 분 소녀가 고기를 입에 넣더니 이내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오물거린다.)우우우.... 너무 맛있잖아...!!!! -
945 봄주 ◆jxtq/UiSg2 (6242509E+4) 2020. 7. 11. 오후 11:18:30#(키득키득) 하여간 시후시후나 봄이나 둘 다 팔불출이라니까!!!(맞꼬옥❤️)
#흐흥~ 내 생각에는 일요일의 시후주가 더 대단할 것 같은데~(비비적❤️) -
946 시후주 ◆oEH32XWGnI (5846909E+5) 2020. 7. 11. 오후 11:21:54>>944
( 소녀가 아가들에게 속삭이는 말을 들은 소년은 티가 났나 싶었는지 움찔거리면서도 슬그머니 입꼬리가 올라가려 한다. ) 음, 우리 여보야는 완전 건강해서 그런건 없어도 나보다 에너지가 넘칠 것 같지만 말이야? ( 소년은 소녀가 키득키득 웃으며 하는 말에 너무하다는 듯 한숨을 포옥 내쉰다. 그래도 이내 미소를 지어보이며 소녀에게 말을 덧붙인다. ) 다행이다, 하긴 할 필요없는 걱정이긴 했지만 말이야. 우리 여보야가 싫어하는 음식이 있을까 싶어서. ( 소년은 행복한 미소를 지어보이는 소녀를 보며 흐뭇하게 눈웃음을 지어보인다. ) 천천히 먹어, 여보야가 배터지게 먹을 정도로 있으니까 말이야. ( 차분하게 아가들에게 이유식을 먹이던 소년이 혹시나 급하게 먹을까 다정하게 말을 건내며 자신도 틈틈히 고기를 주워먹는다.) -
947 시후주 ◆oEH32XWGnI (5846909E+5) 2020. 7. 11. 오후 11:22:38# 흐흐흥~ 팔불출 콩깍지는 잠깐 내려놓았는데 말이야~(꼬옥❤️)
# 토요일의 시후주는 져줬겠지만 일요일의 시후주는 아니라구~! (비비적❤️) -
948 봄주 ◆jxtq/UiSg2 (6242509E+4) 2020. 7. 11. 오후 11:33:55#...팔불출이 아닌 시후시후도 무시부시 하다구우..(맞꼬옥❤️)
#아니야 아니야!!! 일요일의 시후주도 지게되있다구!!(꺄르르)
#우우... 나나나 이제 시후주 꿈꾸머가야될것같아.. -
949 시후주 ◆oEH32XWGnI (5846909E+5) 2020. 7. 11. 오후 11:38:24# 응응! 졸리면 시후주 꿈꾸러 가자요! 내일도 볼 수 있으면 좋겠다! (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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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 시후주 ◆oEH32XWGnI (7989616E+4) 2020. 7. 12. 오전 9:57:31시후와 봄이 480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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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 봄주 ◆jxtq/UiSg2 (3046654E+4) 2020. 7. 12. 오후 1:05:04>>946
...여보야가 그렇게 말해도 항상 마지막까지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은 여보야인거 알고있지..?(당신의 말을 듣고 눈을 느릿하게 깜박인 소녀가 눈을 가늘게뜨며 중얼거리듯이 말한다.) 나는 우리 여보야가 해주는 음식이라면 뭐든지 다~ 좋아하니까 걱정할필요 없다구!!(자신을 흐뭇하게 바라본 당신이 눈웃음을 지으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걱정하지말라는듯 베시시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 응응! 알았어요오~(당신이 다정하게 말하자 고개를 끄덕이며 답한 소녀는 고기를 입에 쏘옥 넣고는 꼭꼭 씹어먹는다.) -
952 봄주 ◆jxtq/UiSg2 (3046654E+4) 2020. 7. 12. 오후 1:05:20#갱신!!!
#오늘도 좋은 일요일이야 시후주!!!!!(꼬옥❤️) -
953 시후주 ◆oEH32XWGnI (7989616E+4) 2020. 7. 12. 오후 1:09:54>>951
흠흠, 그건 다 여보를 향한 내 사랑이라구. 다른 곳에선 쉽게 나오는게 아니지.. (소녀가 눈을 가늘게 뜨자 슬쩍 눈을 피한 소년이 중얼거리듯 말하더니 이내 머쓱한지 부드럽게 미소를 지어보인다.)그래서 늘 고맙다니까. 맛이 없을수도 있는데 여보는 항상 잘 먹어주니까 말이야. 아가들도 그런 엄마를 보고 자랄테니까 반찬투정 같은건 잘 안할지도 몰라.(소녀가 환한 미소를 짓는 것을 본 소년은 부드럽게 고개를 끄덕이곤 흐뭇하게 이유식을 오물거리는 아가들의 머리를 쓰다듬는다.)그나저나 여긴 파도소리밖에 안들린다. 조용히 살기는 좋은 곳 같아.(이따금 들려오는 새소리나 옹알이 소리, 소녀가 오물거리는 소리를 제외하면 파도소리만이 들려오는 주변을 둘러본 소년이 어떻냐는 듯 묻는다.) -
954 시후주 ◆oEH32XWGnI (7989616E+4) 2020. 7. 12. 오후 1:10:19# 오늘도 좋은 봄주!! 좋아좋아~!! (뽀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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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5 봄주 ◆jxtq/UiSg2 (3046654E+4) 2020. 7. 12. 오후 1:29:02>>953
...가끔씩은 나에대한 여보야의 사랑이 조금 버거울때도 있다구..(자신의 눈을 슬쩍 피한 당신이 중얼거리듯이 말하고는 부드럽게 미소짓는 것을 본 소녀가 한숨어린 목소리로 말한다.) 고마워할거없는데.. 오히려 고맙다는말은 내가 해야한다구. 내가 잘 먹을 수밖에 없을만큼 맛있는 음식을 해주는 여보야니까!(베시시 미소를 지으며 말한 소녀는 빈말이 아니라는듯 당신이 준비해준 음식을 맛있게 오물거린다.) 여보야 말대로 조용히 살기 좋은 곳 이네.(당신을 따라 주변을 둘러본 소녀가 고개를 끄덕이며 옅은 미소를 짓는다.)여보야, 그거 기억나? 저번에 여보야랑 나랑 둘이서 여행왔을때. 나중에 우리가 나이가 많이 들면 둘이서 이런 예쁜고 조용한 곳에 집짓고 오붓하게 살기로한거.(옛날에 당신과 나누었던 이야기가 생각난듯 베시시 미소를 지은 소녀가 조곤조곤하게 말한다.) -
956 봄주 ◆jxtq/UiSg2 (3046654E+4) 2020. 7. 12. 오후 1:29:41#(꺄르르) 좋아좋아~!!!(맞뽀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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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7 시후주 ◆oEH32XWGnI (7989616E+4) 2020. 7. 12. 오후 1:34:33>>955
..그건 미안해, 그치만 악의라던가 그런건 아니니까 싫어하진 말아줘(소녀가 한숨을 내쉬며 말하는 것을 들은 소년은 면목이 없다는 듯 웃어보이면서도 살며시 애교섞인 목소리로 소녀의 기분을 풀어주려는 듯 말한다.)원래 요리를 만들어주는 사람은 맛있게 먹는 사람을 보고 싶어서 해주는거니까 여보야는 충분히 그 값을 지불하고 있는거라구.(오물거리는 소녀의 입가에 묻은 것을 손을 뻗어 냅킨으로 닦아준 소년이 부드럽게 속삭인다.)응, 기억나. 그건 아직도 버킷리스트에 있는걸? 아직은 이런저런 사정이 있어서 바로 이사를 오거나 할 수는 없겠지만 나중에는 여보랑 오붓하게 이런 곳에서 살고 싶어. 한가롭게 수영도 하고 해변에서 햇빛을 쐬기도 하고, 이따금 술이 마시고 싶으면 시내의 펍에 가서 한잔을 한다던지... 하고싶은건 잔뜩 있거든. (소녀가 조곤조곤 하는 말에 소년도 슬며시 눈을 감았다 뜨며 부드럽게 중얼거린다.) -
958 시후주 ◆oEH32XWGnI (7989616E+4) 2020. 7. 12. 오후 1:35:00# 점심은 먹었나요??? (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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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9 봄주 ◆jxtq/UiSg2 (3046654E+4) 2020. 7. 12. 오후 1:58:12>>957
...뭐어, 여보야가 나를 사랑해서 그런다는건 잘 알고있으니까 괜찮아.(면목없다는듯이 웃은 당신이 애교섞인 목소리로 말하는것을 듣고 피식 웃은 소녀가 당신의 머리를 살살 매만져주며 속삭이듯이 말한다.) 흐응~ 우리 여보야는 말도 어쩜 이렇게 예쁘게할까아???(자신의 입가에 묻은 것을 냅킨으로 닦은 당신이 부드럽게 속삭이는것을 들은 소녀가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말한다.) ....응, 나중에 꼭 하자. 그전에 먼저 우리 아가들부터 무럭무럭 키워놔야겠지만?(슬며시 눈을 감았다 뜬 당신이 부드럽게 중얼거리는것을 듣고 당신을 빤히 바라보던 소녀가 이내 고개를 끄덕이며 말한다.) -
960 봄주 ◆jxtq/UiSg2 (3046654E+4) 2020. 7. 12. 오후 1:59:13#네에!!! 라면 끓여먹었지요오~(비비적❤️)
#시후주는??? 점심 먹었어????(뽀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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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1 시후주 ◆oEH32XWGnI (7989616E+4) 2020. 7. 12. 오후 2:05:25>>959
하여튼 우리 여보야는 너무 착하다니까. 내가 이래서 여보만 보고 산다니까. 아, 아가들도 보고 살지만.(소녀의 손길이 따스하고 부드러운 듯 기분 좋게 눈을 감은체 얌전히 손길을 만끽한다.)이거 다 여보한테 사랑받으려고 갈고 닦은거라구. 여보가 그렇게 생각한다니 가꾼 보람이 있네.(소녀가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하는 말에 장난기 가득한 미소를 띈 체 팔짱을 끼더니 콧대가 올라간 듯 고개를 살짝 올리며 능청스럽게 말한다.)뭐, 그렇지. 그래도 열심히 돈을 모아두면 별장처럼 사뒀다가 아가들이 컸을 때에는 슬그머니 들어올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소년은 소녀의 말에 좋다는 듯 웃어보이더니 곰곰히 생각하는듯 말한다.)그때는 강아지라던가 키워보는 것도 좋겠다. 사실 강아지나 고양이는 지금도 키울 수 있긴 한데...여보야 생각이 어떨지 모르니까 말이야.(아가들이 이유식을 다먹자 입가를 정성껏 닦아주며 슬쩍 물음을 던진다.) -
962 시후주 ◆oEH32XWGnI (7989616E+4) 2020. 7. 12. 오후 2:05:57# 라면!! 맛있었겠다~!! (꼬옥❤️)
# 시후주는 주말 낮에는 언제나 토스트라구! (키득)(뽀뽀❤️3❤️) -
963 봄주 ◆jxtq/UiSg2 (3046654E+4) 2020. 7. 12. 오후 2:26:30>>961
그래그래. 앞으로도 계~속 나랑 우리 아가들만 보고 살아줘.(기분 좋게 눈을 감은 당신이 얌전히 자신의 손길을 받는것을 본 소녀가 흐뭇한 미소를 짓더니 당신의 머리카락에서 손을 떼어내고는 당신의 볼을 콕, 찌르며 움읏기어린 목소리로 말한다.) 와아~ 역시 우리 여보야라니까아?? 여보야 덕분에 아주아주 행복하다구~!!!(콧대가 올라간듯 고개를 살짝 올린 당신이 능청스럽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맑은 웃음소리를 내더니 이내 당신을 더 치켜세우듯이 말한다.)(곰곰히 생각하던 당신이 말하는것을 듣고 맞다는듯 고개를 끄덕이던 소녀는 아가들의 입가를 닦아준 당신이 슬쩍 묻는것이 들려오자 눈을 왕방울만하게뜬채 당신을 바라본다.) ...강아지나 고양이...?(눈을 느릿하게 깜박이며 중얼거리듯이 말하던 소녀가 어느새 눈을 반짝이며 당신을 바라본다.) 너무 좋을 것 같아!!! 우웅... 나는 커다란 강아지를 키우고 싶어! 리트리버도 괜찮을 것 같구... 아, 사모예드가 좋겠다! 그전에 우리 아가들한테 알레르기가 있는건 아닌지 검사부터 해봐야겠다아..!!(눈을 반짝인 소녀가 신이난듯 발을 동동구르며 말한다.) -
964 봄주 ◆jxtq/UiSg2 (3046654E+4) 2020. 7. 12. 오후 2:27:22#라면은 언제 먹어도 맛있다구~(맞꼬옥❤️)
#(키득키득)그렇구나아!!!(맞뽀뽀 ❤️3❤️) 우리 시후주도 잘 챙겨먹어서 예쁘네에~!!! -
965 시후주 ◆oEH32XWGnI (7989616E+4) 2020. 7. 12. 오후 2:38:17>>963
후.. 쌍둥이 동생도 나중되면 생각해봐야 하려나.(소녀가 칭찬해주자 나름 들뜬 모양인지 실없는 소리도 하면서 고민에 빠진 표정을 지어보인다.)...여보야가 자꾸 그렇게 말하면 입꼬리가 주체가 안된단 말이야, 그만.. 그만.. (소년은 소녀가 자꾸만 추켜세워주자 당황한 표정을 짓더니 고개를 푹 숙인 체 손을 간절하게 뻗으며 중얼거린다.)....어라라, 우리 여보야는 아가들 때문에 결사반대 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반응이 좋네..?(소녀의 반응이 예상한 반응이 아니였는지 얼떨떨한 표정을 지어보인 소년이 고개를 갸웃거리면서도 뺨을 긁적인다.) 아가들은 크게 걱정 안 해도 괜찮을걸? 저번에 나랑 아가들이랑 휠체어로 산책나가는데 갑자기 큰개가 다가와서 손을 못 댄 적이 있거든. 물론 순한 녀석이여서 아가들이 궁금했나본데.. 아가들도 손을 뻗어서 만지고 그랬는데 딱히 별다른 반응은 없어서 안심했거든. 물론 병원가서 알아봐야 하긴 하겠지만..? -
966 시후주 ◆oEH32XWGnI (7989616E+4) 2020. 7. 12. 오후 2:39:00# 라면에다가 계란이랑 넣어서 먹었겠지??? (비비적❤️)
# 고럼고럼~ 예쁨 받으려면 미리미리 준비해야한다구~ (꼬옥❤️) -
967 봄주 ◆jxtq/UiSg2 (3046654E+4) 2020. 7. 12. 오후 2:59:34>>965
응? 쌍둥이 동생? ..우리 아가들같이 예쁜 아가일테니까 괜찮을 것 같긴하지만... 그건 나중에 이야기하자.(고민에 빠진 표정을 지은 당신이 말하는것을 듣고 중얼거리듯이 말하던 소녀가 옅은 미소를 짓는다.)왜애??? 나는 지금 여보야를 너~무너무 칭찬하고 싶다구!(당황한 표정을 지은 당신이 고개를 푹 숙이고는 손을 뻗으며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키득키득 웃으며 장난스럽게 말한다.) 어디서봤는대, 반려동물을 키우는건 아기의 정서에 좋대! 그리고 강아지나 고양이는 귀엽잖아!!!(맑은 미소를 지은 소녀가 눈을 초롱거리며 말한다.)우으음... 그럼 큰 걱정은 안해도 되겠는걸? 그래도 일단 병원가서 검사부터 한 다음에 결정하자! -
968 봄주 ◆jxtq/UiSg2 (3046654E+4) 2020. 7. 12. 오후 3:00:31#당연하지~(꺄르르) 밥도 말아먹었다구!!!(꼬옥❤️)
#그럼 많이많이 예뻐해줘야겠는걸~(비비적❤️) -
969 시후주 ◆oEH32XWGnI (7989616E+4) 2020. 7. 12. 오후 3:10:21>>967
윽윽.. 여보가 나를 심쿵사 시키려고 하고 있잖아.. 안돼~ (소년은 장난스럽게 말하는 소녀의 말에 과장스럽게 가슴을 움켜쥐며 연기한다.) 어째 아가들 생각보다도 여보가 더 좋아하는 것 같은건 기분 탓인가? 뭐, 그런 모습도 충분히 귀엽고 사랑스럽지만? (소년은 눈을 초롱초롱하게 빛내는 소녀의 모습에 웃음을 터트리며 한참을 웃더니 이내 눈에 고인 눈물을 닦아내며 부드럽게 말한다.)이거야 원, 집에 가면 또 부지런히 내가 돌아다녀야 하겠는걸. 맡겨만 줘. 우리 여보야가 얼른 귀엽고 커다란 멍멍이를 기를 수 있게 내가 해줄테니까 말이야. ( 소녀의 볼을 살살 만져주며 다정하게 속삭인 소년은 이내 환하게 웃어보인다.) 자자, 고기 식으면 맛없으니까 얼른 먹자. -
970 시후주 ◆oEH32XWGnI (7989616E+4) 2020. 7. 12. 오후 3:11:01# 역시역시 먹교수님은 기본이지~ (쓰담❤️)
# 응응!! 시후주는 언제나 봄주의 예쁨을 받기 위해 노력중이라구. (꼬옥❤️) -
971 봄주 ◆jxtq/UiSg2 (3046654E+4) 2020. 7. 12. 오후 3:34:23>>969
어라아??? 이렇게 예쁜 아가들을 놔두고 심쿵사해버릴거야?(과장스럽게 가슴을 움켜쥐며 연기하는 당신을 보고 고개를 갸웃거린 소녀가 아부 아부, 하며 옹알이를 해대는 아가들을 가리킨다.) 우우우... 그치만 귀여운 반려동물을 기를 수 있는건데 좋아하는게 당연하잖아..(자신을 보고 웃음을 터트린 당신이 눈물을 닦아내는 것을 보고 입술을 삐죽인 소녀가 웅얼거리듯이 말한다.) 와아아~!! 이왕이면 애기때부터 우리 아가들이랑 같이 자랄 수 있도록 아기 멍멍이가 좋을 것 같아!!(자신의 볼을 살살 만진 당신이 다정하게 속삭이는것을 들은 소녀가 베시시 웃으며 말한다.) 응응!(고개를 끄덕이며 씩씩하게 말한 소녀는 잠시 멈추었던 식사를 마저 하기 시작한다.) -
972 봄주 ◆jxtq/UiSg2 (3046654E+4) 2020. 7. 12. 오후 3:34:57#고럼고럼~(꺄르르)
#오구오구, 그런 시후주니까 많~이 예뻐해줘야한다구~!!!(맞꼬옥❤️) -
973 시후주 ◆oEH32XWGnI (7989616E+4) 2020. 7. 12. 오후 3:43:04>>971
으으음.. 그건 또 곤란한데... 안되겠다아..(소년은 아이들을 보더니 우물쭈물거리다 그건 안되겠다는 듯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어보인다.)누가 뭐라그랬어?? 그냥 우리 여보야가 신난 것 같아서 귀여워서 그런거지. 얼마든지 그럴 수 있지~ (소녀의 말에 걱정말라는 듯 어깨를 으쓱이며 키득거린 소년이 부드럽게 소녀에게 말한다.) 그럼그럼.. 아기 멍멍이 하나면 충분해? 아니면 고양이도 데려올까?(소녀가 베시시 웃는 모습에 자신이 좀 더 힘을 써볼까 싶었는지 능청스럽게 묻는다.) 아구 잘먹는다~ 아가들도 엄마를 본받아서 쑥쑥 잘 먹고 커야한단다. -
974 시후주 ◆oEH32XWGnI (7989616E+4) 2020. 7. 12. 오후 3:43:48# 이미 완전 예쁨받고 있는 것 같지만 말이야??(뽀뽀♡3♡)
# 오늘도 날이 왠지 어둑어둑하네에 (비비적♡) -
975 봄주 ◆jxtq/UiSg2 (3046654E+4) 2020. 7. 12. 오후 3:58:18>>973
고럼고럼. 이렇게 예쁜 아가들을 오~래오래 보려면 심쿵사같은건 절대로 하면안된다구~(우물쭈물거리던 당신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것을 본 소녀가 그렇고말고, 하는듯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인다.)...그렇지?(어깨를 으쓱인 당신이 부드럽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베시시 웃으며 말한다.) 우우움... 일단은 강아지만 데려오자!(당신이 능청스럽게 말하자 잠시 고민을 하던 소녀가 고개를 홱홱 저으며 말한다.)우리 아가들은 엄마 닮아서 잘먹고, 아빠 닮아서 키가 쑥~쑥 자랄거야!! 그치요오???(꺄르르 웃는 아가들을 사랑스럽다는듯이 바라보던 소녀는 결국 못참겠다는듯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아가들에게 달려가 아가들의 손에 마구 뽀뽀를 해댄다.) -
976 봄주 ◆jxtq/UiSg2 (3046654E+4) 2020. 7. 12. 오후 3:59:05#흐흥~ 이것도 부족하다구!!! 많~이많이많이!! 예뻐해줘야해!!!(꺄르르)(맞뽀뽀 ❤️3❤️)
#우우웅... 하늘이 칙칙해애..(비비적❤️) -
977 시후주 ◆oEH32XWGnI (7989616E+4) 2020. 7. 12. 오후 4:12:11>>975
내 버킷리스트에는 손자손녀 보는 것까지 적혀있으니까 오래오래 살거라구. 하하.( 소년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듯 키득키득 웃으며 답한다. 이래저래 버킷리스트의 양이 어마어마한 모양이었다. ) 그럼그럼. 우리 여보가 동물 좋아하는건 예전부터 잘 알고 있었으니까 말이야. 귀여워, 여보. (소년은 다정하게 턱을 괸 체 소녀를 바라보며 속삭이듯 말한다.) 알았어, 귀국하고나서 여기저기 한번 알아볼게. 건강하고 성격 좋고 귀여운 아이로. (소년은 알았다는 듯 고개를 가볍게 끄덕여보인다. 대강 어디에 연락할지 아는 듯한 모습이었다.) 우와아~ 뽀뽀대장이 아가들을 덮친다~ ( 소년은 영화를 보는 것처럼 장난스럽게 소리치더니 본인은 소녀에게 다가가 뽀뽀세례를 퍼붓는다) -
978 시후주 ◆oEH32XWGnI (7989616E+4) 2020. 7. 12. 오후 4:12:46# 그럼 많이많이많이 해주면 된다구!!!! (뽀뽀♡3♡)
# 비가 오면 시원하긴 하겠는데에... (꼬옥♡) -
979 봄주 ◆jxtq/UiSg2 (3046654E+4) 2020. 7. 12. 오후 4:27:29>>977
그 버킷리스트에 적혀있는거 다~ 해볼때까지 건강하기야!(당신이 키득키득 웃으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베시시 미소를 짓더니 장난스럽게 말하며 콧잔등을 찡긋거린다.) 흐흥~ 나는 여보야가 더 귀여운데에?(당신을 따라 턱을 괸 소녀가 당신을 마주보더니 속삭이듯이 말하며 옅은 미소를 지어보인다.)응응!!! 여보야만 믿고있을게~(고개를 가볍게 끄덕이는 당신을 향해 엄지손가락을 들어보인 소녀가 베시시 미소를 짓는다.) 꺄아!!! 이거놔아! 아가들한테 뽀뽀해야된다구우!!!(자신에게 뽀뽀세례를 퍼붓는 당신의 행동에 즐거운 비명소리를 내며 꺄르르 웃은 소녀가 몸을 버둥거린다.) -
980 봄주 ◆jxtq/UiSg2 (3046654E+4) 2020. 7. 12. 오후 4:28:14#조아써!! 많이많이많~이 해줄거야아!!!!(맞뽀뽀 ❤️3❤️)(꼬옥❤️)(비비적❤️)
#우우웅... 그러게 말이야아...(맞꼬옥❤️) -
981 시후주 ◆oEH32XWGnI (7989616E+4) 2020. 7. 12. 오후 4:36:16>>980
그러려면 여보야도 오래도록 건강하게 옆에 있어줘야 하는거 알고 있지?(콧잔등을 찡긋거리는 소녀를 따라하듯 이제는 소녀랑 판박이처럼 콧잔등을 찡긋거린 소년이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아냐아냐, 아무리 내가 귀여워도 여보만은 못하지. 거울이라도 가져와서 여보가 스스로 볼 수 있게 해줘야 하려나?(소녀가 마주보자 눈웃음을 지은 소년이 살살 고개를 저어보이며 속삭인다.)아가들에 뽀뽀를 해주려는 뽀뽀대마왕을 막는 법은 뽀뽀로 대응하는 방법뿐이랬어~ (소녀가 비명을 지르며 꺄르르 웃자 그런 소녀를 꽉 끌어안은체 얼굴 여기저기에 마구 뽀뽀를 해준다. 그런 소년을 응원하듯 활짝 웃으며 옹알이를 하는 아가들을 보며 웃은 소년이 품안의 소녀 입술에 쪽하고 마무리 해주며 눈을 마주한다.) 어때어때! 위력이 어마무시해?? -
982 시후주 ◆oEH32XWGnI (7989616E+4) 2020. 7. 12. 오후 4:36:54# 행복한 시후주야 ㅠㅠㅠ (꼬옥♡)
# 보미주 쪽도 덥나요?? (비비적♡) -
983 봄주 ◆jxtq/UiSg2 (3046654E+4) 2020. 7. 12. 오후 4:45:23>>981
당연히 알고있지!(자신을 따라 콧잔등을 찡긋거리는 당신을 보고 맑은 웃음소리를 낸 소녀가 당연하다는듯 고개를 끄덕인다.) 흐음... 그 거울은 여보야가 봐야될 것 같은걸???(눈웃음을 지으며 고개를 젓는 당신을 보고 고개를 살짝 갸웃거린 소녀가 능청스러운 목소리로 말하며 작은 웃음소리를 터트린다.)우으으... 위력이 너무너무 어마무시해서 힘이 쭈욱~ 빠져버리는걸?(자신의 얼굴 여기저기에 마구 뽀뽀를 하던 당신이 자신의 입술에 뽀뽀를 하고는 눈을 마주하자 몸에 힘을 쭉빼며 축 늘어진 소녀가 웅얼거리듯이 말한다.) -
984 봄주 ◆jxtq/UiSg2 (3046654E+4) 2020. 7. 12. 오후 4:46:32#오구오구, 우리 시후주 행복하구나아???(꺄르르)(맞꼬옥❤️)
#우우웅... 여기도 후덥지근해요오..(비비적❤️) -
985 시후주 ◆oEH32XWGnI (7989616E+4) 2020. 7. 12. 오후 4:54:21>>983
난 여보야 없으면 못살아. 잘 기억해둬. ( 소녀가 당연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자 소녀의 이마를 톡하고 손가락으로 건드리며 눈을 마주한 체 읊조린다.) 아하하, 둘 다 서로 귀여워서 어쩔 줄 몰라하는구나. 다른 부부들은 막 싸우기도 한다는데 우리는 전혀 안 그런거 보면 특별하긴 한가봐. 자주 혼나긴 하지만..( 웃음을 터트리는 소녀를 따라 웃던 소년은 마지막에 가선 어색한 미소를 지어보인다.) 힘이 쭉 빠진 뽀뽀대마왕을 앙~ 하고 먹어버려야겠다~ ( 소녀가 축 늘어져선 웅얼거리자 잠시 응시하던 소년이 소녀의 목덜미에 얼굴을 파묻곤 무는 시늉을 하며 키득거린다.) -
986 시후주 ◆oEH32XWGnI (7989616E+4) 2020. 7. 12. 오후 4:54:52# 보미주도 행복해야하는데?? (꼬옥❤️)
# ㅜㅜ 이래서 여름은 싫어요.. 얼른 겨울 되버려라..!(??)(비비적❤️) -
987 봄주 ◆jxtq/UiSg2 (3046654E+4) 2020. 7. 12. 오후 5:06:35>>985
네에~ 꼭꼭 기억해둘게요. 대신 여보야도 잘 기억해둬야해. 나도 여보야 없으면 못산다는거.(자신의 이마를 톡하고 손가락으로 건든 당신이 눈을 마주한채 읊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고개를 끄덕이더니 조곤조곤하게 말하며 눈웃음을 짓는다.) 여보야가 착해서 화를 잘 내지않은 덕분이지~ 가아끔씩 혼날만한 일을 벌여놓기는하지만?(베시시 웃으며 말하던 소녀는 당신이 어색한 미소를 짓는것을 보더니 씨익 미소를 지으며 덧붙여 말한다.) 간지러 간지러~!!!(자신의 목덜미에 얼굴을 파묻은 당신이 무는 시늉을 하며 키득거리자 몸을 부르르 떤 소녀가 이내 맑은 웃음소리를 낸다.) -
988 봄주 ◆jxtq/UiSg2 (3046654E+4) 2020. 7. 12. 오후 5:07:31#히히, 나는 시후주만 있다면 이미 행복하다구~!!!(맞꼬옥❤️)
#(키득키득)그때되면 추운게싫어서 여름이 되라고 하겠지만, 얼른 겨울이 되어버려라!!!(뽀뽀 ❤️3❤️) -
989 시후주 ◆oEH32XWGnI (7989616E+4) 2020. 7. 12. 오후 5:11:05>>987
당연하지, 그래서 요즘 열심히 운동하잖아. 이따가 또 보여줘야 하려나~ ( 소녀가 조곤조곤 말하며 눈웃음 짓자, 소년은 팔에 힘을 주는 척하며 자신만만하게 말한다.) 내가 화내지 않은게 아니라 화낼 일이 없는거지만 말이야? 게다가 혼나는건 어, 어... 가끔이지,응. 가끔.( 소년은 씨익 미소를 지으며 덧붙이는 소녀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답하면서도 마지막 말에선 괜스레 눈을 굴리며 슬쩍 시선을 피한다.)하여튼~ 밥먹다 말구 이게 뭐하는거야~ 자자, 얼른 마저 먹자. 아가들은 좋은 구경 했다고 생각하는지 이미 우리는 관심이 없나봐. ( 아가들은 어느샌가 자기들끼리 손장난을 하고 있었기에 소년은 키득거리며 말하곤 소녀를 그대로 안아들고 의자로 가서 앉혀준다.) 설마, 내가 안 먹여줘서 못 먹는건 아니지?? -
990 시후주 ◆oEH32XWGnI (7989616E+4) 2020. 7. 12. 오후 5:11:59# 그렇다면 다행이지만 말이야~!(비비적 ❤️)
# 드디어 스무걸음도 세워뒀어!! 대박~!! (꼬옥 ❤️)
# 추운건 옷으로 어떻게 할 수 있지만 더운건 힘든걸.. (키득)(뽀뽀 ❤️3 ❤️) -
991 봄주 ◆jxtq/UiSg2 (3046654E+4) 2020. 7. 12. 오후 5:20:42>>989
그럼... 이따 우리 여보야가 얼마나 운동을 열심히 했는지 한번 확인해볼까아?(팔에 힘을 주는 척 하는 당신을 보고 맑은 웃음소리를 낸 소녀는 장난기가 돌은듯 당신을 유혹하듯 속삭이고는 윙크를 해보인다.) 그럼그럼. 가끔이지~ 가아끔.(고개를 끄덕이며 말하던 당신이 눈을 굴리며 슬쩍 시선을 피하자 씨익 미소를 지은 소녀가 장난스럽게 말한다.) (당신의 말에 손장난을 하고있는 아가들을 사랑스럽다는듯이 바라보던 소녀는 당신에게 안겨 의자에 앉혀지자 아가들에게서 시선을 떼어 당신을 올려다본다.) 우우웅... 그렇다고하면 먹여줄거에요???(당신을 올려다보던 소녀가 베시시 미소를 지으며 애교어린 목소리로 말한다.) -
992 봄주 ◆jxtq/UiSg2 (3046654E+4) 2020. 7. 12. 오후 5:21:31#와아아!! 스무걸음이 코앞이다아!!!(맞꼬옥❤️)
#우우움... 하긴 그렇네에????(꺄르르)(맞뽀뽀 ❤️3❤️)
#나나나나, 밥먹고올게요오!!! -
993 시후주 ◆oEH32XWGnI (7989616E+4) 2020. 7. 12. 오후 5:28:45>>991
..제대로 보여줄게, 여보. ( 소년은 잠시 말없이 소녀를 보다가 고개를 끄덕이며 굳은 결심을 한 듯 연기를 해보인다.)아, 그래도 나쁜 일을 하거나 그런건 아니니까 말이야. 가끔 의욕이 넘쳐서 그런거지, 응.. ( 소녀의 말에 움찔거린 소년은 헛기침을 하고는 머리를 쓸어넘기며 웅얼거리듯 답한다.)그야 당연하지. 내가 여보가 부탁한거 그냥 넘어가는거 봤어? ( 소녀가 자신을 올려다보며 묻는 말에 소녀의 뺨을 만지작만지작거리며 당연하다는 듯 고민도 없이 말한다.) 그래서 여보님? 먹여드릴까요? -
994 시후주 ◆oEH32XWGnI (7989616E+4) 2020. 7. 12. 오후 5:29:32# 정말정말~ 드디어 스무걸음이라구~! (뽀뽀 ❤️3 ❤️)
# 그치그치~ 차라리 겨울이 나은 것 같다구우.. (꼬옥 ❤️)
# 맛있게 먹고 와요~!! -
995 봄주 ◆jxtq/UiSg2 (3046654E+4) 2020. 7. 12. 오후 7:23:25>>993
(말없이 자신을 보던 당신이 고개를 끄덕이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재밌다는듯 맑은 웃음소리를 터트린다.) 그럼그럼. 의욕이 넘쳐서 그렇지~(헛기침을 하고는 머리를 쓸어넘긴 당신이 웅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씨익 미소를 짓더니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한다.) 흐흥~ 아니요? 나는 이미 많이 먹었으니까... 내가 여보야 먹여줄래!!!!(자신의 뺨을 만지작거린 당신이 당연하다는듯이 말하는것을 듣고 베시시 웃으며 고개를 젓던 소녀가 순간 눈을 반짝이며 말하더니 자신의 무릎을 팡팡 내리친다.) 자자, 우리 시후아가 여기 앉아볼까요~??? 봄이 엄마가 맘마먹여줄게요~(아가들에게 하듯이 말한 소녀가 어서 앉으라는듯한 눈빛으로 당신을 올려다본다.) -
996 봄주 ◆jxtq/UiSg2 (3046654E+4) 2020. 7. 12. 오후 7:24:54#예에!!! 이제 스무걸음이니까 다음 목표는 서른걸음이야!!!(맞뽀뽀 ❤️3❤️)
#우웅... 맞아맞아. 차라리 겨울이 나은 것 같아..!!!(비비적❤️) 겨울에는 군고구마도 있구~ 눈썰매도 있구~ 전기장판위에서 까먹는 귤도 있으니까!!!
#다녀왔어요오!! -
997 시후주 ◆oEH32XWGnI (7989616E+4) 2020. 7. 12. 오후 7:34:25>>995
음, 거기 앉으면 분명 여보야가 못 먹일텐데.. 옆에 앉는 걸로 ! (소년은 눈을 반짝이며 말하는 소녀를 보곤 어쩔 수 없다는 듯 피식 웃어보이더니 의자를 끌고와 앉는다. 혹시 몰라서 그런지 아가들도 옆으로 옮겨다 두곤 소녀를 바라본다.) 자자, 우리 여보야가 먹여주는 밥 좀 먹어볼까나. 아~ ( 소년은 망설임도 없이 아~ 하고 자연스럽게 입을 벌리곤 소녀가 건내주는 것을 먹을 준비를 한다.) -
998 시후주 ◆oEH32XWGnI (7989616E+4) 2020. 7. 12. 오후 7:35:05# 맞아맞아! 서른걸음으로 가야지!! (비비적 ❤️)
# 그치그치~ 어째 겨울이 좋은 점이 더 많은 것 같은걸?? (꼬옥 ❤️)
# 맛난거 먹고 왔나요?? (쓰담 ❤️) -
999 봄주 ◆jxtq/UiSg2 (3046654E+4) 2020. 7. 12. 오후 7:49:56>>997
...치이...(피식 웃은 당신이 자신의 옆으로 의자를 끌고 와 앉는것을 본 소녀는 불만어린 표정으로 볼을 잔뜩 부풀린다.)(불만가득한 표정으로 당신을 바라보던 소녀는 당신이 아~ 하고 입을 벌리자 잔뜩 부풀었던 볼에서 바람을 빼내고는 잘 익은 고기를 소스에 찍은 뒤, 노릇하게 구워진 채소들과 함께 집어 당신의 입에 넣어준다.) 봄이엄마 말 안듣는 나쁜 시후아가, 맛있어요??? -
1000 봄주 ◆jxtq/UiSg2 (3046654E+4) 2020. 7. 12. 오후 7:51:06#응응!!! 그 다음은 마흔걸음이구~!!!(꼬옥❤️)
#(키득키득) 물론 수박도 못먹고, 물놀이도 못가는건 조오금 아쉽지만~???(비비적❤️)
#우웅~ 치킨먹고왔어요!!!(꺄르르)
#이제 펑! 이야!!!! -
1001 시후주 ◆oEH32XWGnI (7989616E+4) 2020. 7. 12. 오후 7:52:07#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