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0847369> [ALL/페르소나 기반] Persona F || 39.마지막에 남아있던 것은 희망 (1001)
나의 소망, 그것이 나의 소망 ◆2wTOlAOK9E
2020. 5. 30. 오후 11:02:39 - 2020. 6. 10. 오전 10:3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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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나의 소망, 그것이 나의 소망 ◆2wTOlAOK9E (7310907E+5) 2020. 5. 30. 오후 11:02:39#본 스레는 페르소나 기반 스레입니다.
#어디까지나 기반이기에 세밀하게 들어가면 설정이 조금씩 변경된 것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일상 이벤트 2주, 스토리 이벤트 2주. 이렇게 흘러갑니다. 이벤트는 주말 저녁 7시 30분부터 시작합니다.
#참치 상황극판의 규칙을 잘 지킵시다.
#AT등의 편파가 생기지 않도록 하지 않도록 주의하며 인사를 잘 합시다.
#상황극은 어디까지나 상황극이니 과몰입을 하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사람과 사람간에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적인 예의를 꼭 지킵시다.
시트 스레: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71310697/
위키:https://bit.ly/2OZecdM
웹박수:https://bit.ly/32pXat9
게시판:https://bit.ly/2VV4lqK -
1 우이주 (0391431E+5) 2020. 5. 30. 오후 11:17:33판도라의 상자 속에 마지막에 남아있던 건 희망이었지 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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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레이나주 ◆mgiYYLvERI (5569407E+5) 2020. 5. 30. 오후 11:18:45안착!
이번 판제는 왠지 판도라 신화를 생각나게 하네요... 항아리를 열자 그 안의 재앙과 불행들은 모두 흩어졌지만 희망만은 남아있었다는게... -
3 스바루주 (926034E+59) 2020. 5. 30. 오후 11:19:09엘피스였던가여..(하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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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우이주 (0391431E+5) 2020. 5. 30. 오후 11:19:31그래서 삶이 아무리 괴로워도 희망이 있기에 살아갈 수 있다는 말이 있지...
...희망고문의 시초가 판도라...(흐릿(???? -
5 레이나주 ◆mgiYYLvERI (5569407E+5) 2020. 5. 30. 오후 11:20:16μῆνιν ἄειδε θεὰ.(여신이여, 분노를 노래하소서.)
어디서 본건데 보자마자 우이의 필살기가 생각나서 갖고 와봤습니다... 출처는 호메로스의 일리아스라네요. -
6 우이주 (0391431E+5) 2020. 5. 30. 오후 11:21:49오오.... 진짜 딱이네 몬가!! :3
하지만 정작 일리아스에 에리니에스는 나오지 않는구나...(에무룩(? -
7 스바루주 (926034E+59) 2020. 5. 30. 오후 11:22:23일리아드의 첫 문장이죠..(고개끄덕)
아니면 반대로 사실 항아리 안에는 축복이 담겨져서 축복을 주고 있었는데 열어서 축복이 다 도망가고 희망만이 마지막 축복으로 담겨 있었다는 설도.. -
8 레이나주 ◆mgiYYLvERI (5569407E+5) 2020. 5. 30. 오후 11:22:39사실 판도라 신화는 삶이 고달파도 희망이 있다 이런 교훈을 주려던 신화같은데(+ 이 세상이 왜 고통에 가득 차있는지를 설명하기 위한 목적도 있고) 판도라의 상자하면 절대 열지 말아야할, 알려져선 안될 진실을 상징하는 말이 되서 왠지 묘한 기분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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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우이주 (0391431E+5) 2020. 5. 30. 오후 11:23:34열면 삶이 고통스러워지니까 절대 열면 안 되는 거 맞지!(아니다
ㅋㅋㅋㅋㅋ하긴 생각해보면 묘하네... 원작자의 의도와 전혀 다르게 전해진 느낌이니까... :3 -
10 PF SEV ◆2wTOlAOK9E (7310907E+5) 2020. 5. 30. 오후 11:24:40
모두의 말, 그리고 유우의 말. 그 모든 것이 끝나자 어디선가 들려오는 목소리가 또 다시 고요하게 울려왔다. 그것은 귓속으로 울리는 것이 아니라 모두의 마음 속, 머리 속으로 울리는 작은 목소리였다. 그 목소리의 주인은 이미 각자 알고 있었을 것이다. 그것은 '자신'의 목소리였으니.
쓰러지지 않고 있던 페르소나들은 하나둘 천천히 제대로 자세를 잡았다. 하나 둘, 그 등 뒤에서 황금색 빛이 하늘을 향해 솟구쳤다. 그 빛이 페르소나들을 감싸고 페르소나는 그 빛 속으로 사르륵 형태를 감추었다. 이내 그 빛이 사라지자 보이는 것은 빛나는 황금 무장을 하고 있는 페르소나들의 모습이었다. 전신이 황금으로 만들어진 갑옷으로 감싸있고 등 뒤에 각자의 색색의 날개가 달려있으며, 각자의 특유의 황금 무장을 하고 있는 모습은 그야말로 늠름한 신의 모습이었다.
ㅡ또 변했어?!
눈앞에 있는 페르소나의 변화에 와일드는 순간 당황해서 뒤로 한 걸음 물러섰다. 하지만 곧 노이즈가 섞인 웃음소리를 내며 검을 강하게 잡았다. 아직 허공에 떠 있는 시계는 사라지지 않았다. 말 그대로 그 공간은 아직 와일드가 지배하는 시간대였다.
ㅡ변하건 말건, 소용없는 것! 시간대를 지배하는 이상, 그 시간대를 베버리면 그만이야. 결국 쓸데없는 발악일 뿐이야!
"크로노스!"
이어 유우가 크로노스를 힘껏 불렀고 크로노스는 고개를 끄덕였다. 뒤이어 그의 손에 새롭게 생긴 시계가 달려있는 거대한 스태프를 하늘로 높게 들었다. 이어 시계바늘이 뒤로 돌아갔고 하늘에 떠 있는 시계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덩시에 주변에 쳐졌던 필드 역시 깨끗하게 사라졌다. 그 모습에 와일드는 순간 당황해서 크게 두 눈을 동그랗게 떴다.
ㅡ뭐지?! 어떻게?! 무슨 일이 일어난거야?!
"크로노스는 너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야. 나에게도 있어. 시간의 힘은 내 힘으로 풀면 돼."
ㅡ말도 안되는 소리! 너의 그 약한 힘으로는...
"아직 상황 파악이 안 돼? 내 동생이라면 그 정도는 해야 하지 않아?"
가만히 상황을 바라보던 유키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그리고 황금 무장을 하고 있는 다른 페르소나들을 둘러본 후에 다시 와일드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팔짱을 끼고 냉정한 목소리로 와일드에게 이야기했다.
"페르소나는 또 다른 나. 적격자의 소망은 곧 페르소나의 소망. 그건 신이 부여해준 힘. 그 힘이 적격자들의 마음에 응해서 더욱 강하게 나타난거야. 너처럼 어둠을 이용한 것이 아니라, 신이 준 상자에 유일하게 남아있던 희망을 이용해서. 모든 어둠이 그 상자에서 빠져나가 인간을 해했다고는 하지만 결국 그 안에는 희망이 남아있었기에 인간은 희망을 저버리지 않고 위기를 무수히 넘겼어. 그것과 마찬가지야."
ㅡ...웃기는 소리 하지 마!!
그 말 자체를 납득할 수 없다는 듯이 와일드는 크게 고함을 질렀고 땅이 가볍게 뒤흔들렸다. 절대로 이 상황을 인정할 수 없다는 듯, 와일드는 이를 빠드득 갈았다. 이어 엘리시온 멤버들을 손으로 가리키며 이야기했다.
"내가 저 녀석들보다 뭐가 부족하다는거지?! 어째서 나에게는 일어나지 않았던 일들이 저들에게는 일어나는 거냐고! 인정 못 해! 소망이라면 나 역시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아!!"
/11시 55분까지! -
11 레이나주 ◆mgiYYLvERI (5569407E+5) 2020. 5. 30. 오후 11:25:36에리니에스는 나오지 않지만 분노를 상징하는(?) 아레스는 나오니까요(???)
하기야 완벽한 인간을 만들었는데 결혼선물로 재앙을 준다는 것도 좀 그렇죠... 근데 제우스가 판도라가 호기심에 항아리를 열 것을 예지해 일부러 재앙을 줬다는 말도 있어서 결론은 혼수를 잘못 준 제우스의 탓인걸로... -
12 ◆2wTOlAOK9E (7310907E+5) 2020. 5. 30. 오후 11:28:02판도라의 상자는 스바루주가 말한 설도 있고 가장 많이 말하는 설도 있지만 어쨌든 신화니 진실은 아는 사람만 알겠죠!
아무튼 판제라던가 전개라던가 판도라의 상자에서 모티브를 얻은 것은 맞습니다! 이후의 전개를 최대한 숨기기 위해서 새 판도 정말 아슬아슬하게 세우기도 했고요!
조마조마했다. 그 전에 판이 터져버리면 어쩌나 하고 조마조마했다. (?? -
13 ◆2wTOlAOK9E (7310907E+5) 2020. 5. 30. 오후 11:32:46어. 유우의 말이 잘려버렸다. (흐릿) 오늘 왜 이러지?! 아무튼 잘려버린 유우의 말은 다음과 같습니다.
"내가 바라는 것은 하나 뿐이야. 종말의 시기, 종말의 때, 종말의 존재. 그 모든 것으로 인해서 수많은 이들이 고통받았어. 쉐도우에 의해서 희생당한 이, 종말의 존재와 싸우다 존재가 사라져버린 이, 존재가 사라지는 이가 생기면서 고통받아야만 했던 존재, 지키지 못해서 그 마음 속에 상처가 남아 짐을 짋어지고 있는 이, 아무런 관계도 없는데 이용당한 존재, 그리고 운명을 이어가야만 하는 이. 수많은 이들이, 셀 수도 없는 이들이 그저 종말 때문에 고통받고 희생당했어! 나는 이 모든 연쇄를 끊고 싶어! 더 이상 고통받는 이가 없도록, 더 이상 희생당하는 이가 없도록!! 내 손으로, 동료들과 함께 힘을 합쳐 이 저주받은 연쇄를 끊고 싶어! 영원히!!" -
14 나카하라 우이 (0391431E+5) 2020. 5. 30. 오후 11:42:36“…에우메니데스…”
색색의 날개와 황금갑옷, 늠름하게 서 있는 자태는 그야말로 신화 속의 신이 강림한 느낌이다. 멍하니 에우메니데스와, 그 손에 들린… 아니, 이제는 주변에 떠 있는 세 개의 금으로 장식된 화려한 횃불을 보며 에우메니데스의 이름을 중얼거렸다. 노이즈가 섞인 웃음소리에 다시 정신을 차리고 와일드를 주시했지만, 아무래도 사태는 급변하고 있는 모양이다. 와일드 입장에서는 더욱 더.
“소망을 위해 타인을 아무렇지도 않게 이용하고, 그걸로 얻은 힘으로 또 다시 누군가를 해하려고 하잖아? 나를 위해서니까 아무래도 좋다면서 그런 일을 반복해온 너는 이미 마더 쉐도우와 다를 것이 없어. 스스로가 바라는 것을 위해 타인을 얼마든지 짓밟고 무시하는 어두운 욕망도, 그래, 강하기야 강하겠지.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욕망이 희망을 이길 수는 없어. 욕망이 아무리 강해도, 그보다 더 나아질 수 있다는 희망이 있기에 인간은 지금까지 계속 성장하고 발전해왔으니까. …뭐, 그건 그렇고…”
금장식이 화려하게 새겨진 횃불 중 하나가 새빨갛게, 거세게 타올랐다. 그 뒤를 이어 다른 횃불에 녹색 불이 거세게 타오르기 시작했다. 에우메니데스가 가볍게 한 바퀴 빙글 돌아보였다. 언뜻 보인 그 얼굴은… 섬뜩하게 느껴지는 웃음이 서려 있었다.
“꽤나 분노하고, 질투하고 있구나. 네가 얻지 못한 걸 우리가 얻어서? 끝까지 인정하고 싶지 않아어? …하지만 이제 슬슬 인정하지 그래?”
/뭐지 이 아무말... -
15 ◆2wTOlAOK9E (7310907E+5) 2020. 5. 30. 오후 11:45:21미라이:미안해. 와일드.
미라이:이번만큼은 내가 아무런 반박도 못하겠어. (미무룩) -
16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5569407E+5) 2020. 5. 30. 오후 11:46:19"페르세포네..."
그가 천천히 자세를 잡고, 등 뒤로 황금색 빛이 솟구치자 레이나는 반사적으로 팔을 올렸다. 정말 신을 만나는 것 마냥 엄청난 광채가 느껴졌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그가 황금으로 무장한 것을 목도한 그녀는 환하게 웃으며 반색했다. 멋있다! 페르세포네! 정말 신같아! 감탄하며 말하는 목소리는 잔뜩 들떠 있었다. 사실 감탄이 나올 수 밖에 없는 상황이였다. 모두가 쓰러지기 직전이였을때, 이렇게 기적이 일어나듯 그들이 살아나고 더 단단한 모습으로 무장을 했기 때문이였다. 당장에라도 안고 싶은 심정이였지만, 지금은 안될 것 같다는 예감에 레이나는 몸을 돌려 와일드를 바라보았다. -이에 페르세포네는 시무룩해졌다(?)- 씨익 웃는 그녀의 얼굴엔 희망과 자신감이 비쳐졌다.
"추하다 와일드야! 너한텐 기회가 없다고 어린애처럼 떼 쓰는 모습이라니!"
이 말은 예전에도 했던 것 같지만, 추한 건 사실이니 비웃어주겠다! 너에게 기회가 없던 건 호시카와 양의 말처럼 어둠을 택했기 때문이니까! 더 강해진 페르소나들은 어떤 힘을 낼 수 있을지 궁금했다. 페르세포네는 포효하듯 크게 가슴을 펴고 양팔을 벌려보였다. -
17 우이주 (0391431E+5) 2020. 5. 30. 오후 11:46:25왜 오타는 작성하고 나서야 눈에 들어오는 걸까...(흐릿
인정하고 싶지 않아서?입니다...흑흑... -
18 레이나주 ◆mgiYYLvERI (5569407E+5) 2020. 5. 30. 오후 11:47:13같은 편마저 인정하는 추함이라니... 미라이도 이번엔 어쩔 수 없던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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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스바루-이벤트 (926034E+59) 2020. 5. 30. 오후 11:50:03버텨내고.. 새롭게 나아가는 자들. 그것에...
아니 지금은 그런 생각같은 건 모르도록 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 와일드가 말하는 말이라던가 그런 걸 들으면서... 무표정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미소짓지도 않는 약간은 애석하다는 표정으로 바라봅니다.
"소망이나 능력이나 전부 뒤지지는 않아. 부족하지도 않고."
그러나 그 능력도 소망도 전부 너희들의 세계에 향해있었고.. 이 세계를 구원하는 것은 와쨩의 진정한 소망과는 다르다는 것 뿐일까. 라고 느릿하게 말하려 합니다.
"예전에 말했던가... 무가 되어버렸던 첫번째 세계의 우리들이 환청을 들려주고 있다고."
"그건 죄책감이고, 동시에 두번째부터 지금까지가 똑같이 환청을 들려주고 있고 들려줄 것이라고 믿게 된 것일지도 몰라."
뭐. 첫번째 세계의 나라면 환청 들려줄 것 같진 않지만. 이라고 덧붙일까요.
그것보다 플레이아데스 멋지네! 라는 반응입니다. 해사하게 미소지으면서 날개에 황금에 반짝반짝이네. 라고 말하려 합니다. 또 다른 자신이기는 하지만 객관적으로 볼 때 예쁘고 멋지고 다 하잖아요? 그러니 괜찮은 겁니다. -
20 ◆2wTOlAOK9E (7310907E+5) 2020. 5. 30. 오후 11:52:31아무래도 그만큼 팩트 공격이니까요! 게다가 미라이는 아무래도 설득당한 영향으로 상당히 흔들리고 있고요.
아무튼 다들 새로운 폼의 페르소나는 마음에 드셨을지 모르겠네요! 일단 오늘자 마지막 진행 레스로 갈게요! -
21 우이주 (0391431E+5) 2020. 5. 30. 오후 11:53:15마음에 드냐구요? 골든 빳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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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레이나주 ◆mgiYYLvERI (5569407E+5) 2020. 5. 30. 오후 11:57:26당연히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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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스바루-이벤트 (2470609E+5) 2020. 5. 31. 오전 12:02:12마음에 들어오네요... 들어와버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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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PF SEV ◆2wTOlAOK9E (5097713E+5) 2020. 5. 31. 오전 12:07:22ㅡ내가 질투한다고? 웃기지 마. 내가 뭐 때문에 질투를 해야 하지?! 나에게는 최강의 힘이 있는데!! 추하다고? 그건 너희들에게 더 어울리는 말 아닌가? 그렇게 짓밟혀도 바퀴벌레처럼 다시 기어오르는 그 모습이야말로 추한 것이지. 환청. ...나는, 나는!!
"와일드..."
애써 반박을 하듯이 이야기하는 와일드의 모습을 바라보며 미라이는 고개를 아래로 숙였다. 뭔가 말을 하려고 하는 것 같았지만 차마 말을 하지 못하고 고개를 숙인 그녀의 입술은 파르르 떨리고 있었다. 이내 와일드는 타임 레코드를 써서 금이 간 자신의 갑옷을 원래대로 돌렸다. 당연히 체력 역시 원래대로 회복이 되었고 검과 창을 꽉 쥐면서 그 끝을 엘리시온 멤버들에게 돌렸다.
ㅡ그렇다면 그 힘마저 짓밟고 부숴주마. 희망? 부질없는 짓이야. 강한 힘 앞에서 그런 희망 따위 짓밟히고 꺾이기 마련이니까. 너희가 가지고 있는 그 희망이 얼마나 부질없고 쓸데없는 것인지 똑똑하게 깨닫게 해주마!!
"유우라면 그런 말은 하지 않았을 거야."
상당히 공격적인 발언을 하는 와일드를 바라보며 유키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그 너머의 이를 안쓰럽게 바라보며 그녀는 두 눈을 살며시 감았다. 이어 유우의 앞자리를 고수하며 손을 들어올린 후에 와일드를 가리켰다.
"내 동생 유우는 다른 이들의 노력이나 성과를 무시하지 않아. 너는 정말로 유우가 아니로구나. 네가 한 행동, 말. 그 모든 것을 용서받을 수 없어. 하지만 우리들은 널 물리치기 위해서 여기에 있는 것이 아니야."
"그래. 우리가 물리쳐야 할 것은 종말의 존재 모로스! 그러니까 결판을 짓자. 와일드. 이번에야말로 끝을 보자!"
ㅡ좋다. 바라던 바다. 너희들이 계속 나를 방해한다면, 나 역시 끝장을 내주마. 이번에는 아까처럼 적당히는 하지 않을테니까 각오해. 희망 따위, 너희들이 믿는 것 따위, 강한 힘 앞에선 아무런 가치도 없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마!
와일드의 공격적인 어사를 들으며 유우는 와일드를 강하게 노려보았다. 그리고 자신의 앞에 서 있는 모두를 바라보며 큰 목소리를 힘껏 외쳤다.
"조금만 더 힘내줘! 이번에야말로, 이번에야말로 와일드를 쓰러뜨리자. 그리고 그 너머에 있는 모로스에게 가자! 이 모든 것을 끝내고 우리의 소망을 이루기 위해서!!"
/오늘자 진행은 여기까지! 반응레스를 써주시면 감사합니다! 모두들 수고하셨어요!
그리고 페르소나의 강화로 인해서 다음과 같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1.체력 수치 30으로 증가
2.한 턴에 두 번 공격 가능
3.자신과 같은 속성의 적의 공격은 맞게 될 시 데미지 1/2로 경감
4.필살기를 한 전투에서 두 번 사용 가능
5.회피 시도 두 번 가능
6.자신의 체력 이상의 데미지를 입어도 1회 한정으로 hp1로 생존
크로노스의 서포트 변화는 이렇습니다.
1.공격 막아주기를 2회 사용 가능
2.타임 레코드가 강화되어 발동하게 될 시 이전 턴, 아군이 날리던 공격까지 그대로 되살아나서 그 턴 그대로 추가 공격 가능
3.오라클 사용시 바라는 효과를 말하면 선택지 5개 중에서 3개를 차지
4.아군 중 누가 쓰러지게 될 시 1회 한정 부활시키기 가능 -
25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8740503E+5) 2020. 5. 31. 오전 12:18:37추하다! 추하다! 그를 약 올리기라도 하듯 계속해서 외쳤다. 네가 무슨 말을 하건, 우리에겐 아무런 호소력도, 설득력도 없다는 걸 알면서도 그런 말을 하는거야? 씨익 웃던 레이나는 새로운 힘을 얻었다는 기쁨에 주먹을 꽉 쥐었다. 그리고 와일드에게로 시선을 돌리기 위해 고개를 들었다. 그를 똑바로 바라보는 모습에서 확신이 느껴졌다.
"어둠으로 사슬을 만들어 포박하고, 빛으로 창을 만들어서 꽂아버려!"
와일드를 가리키며 꽤 자신감 있는 목소리로 외쳤다. 페르세포네는 고개를 끄덕이며 그녀의 지시를 따랐다. 그가 어둠으로 만든 사슬과 빛으로 만든 창이 와일드를 향해 제대로 뻗어나간다면, 레이나가 원하는 그림이 나올지도 모른다.
"우리에겐 미래가 있어! 적어도 그걸 만들기 위해 노력할 권리는 있다고!"
물론 너에게도 그 권리는 있겠지만, 네가 만든 미래에서 사는 건 거부하겠다! 나는 내가 만든 미래에서 살거야! 그렇게 말하는 목소리에선 약간의 분노와 희열이 느껴졌다. -
26 ◆2wTOlAOK9E (5097713E+5) 2020. 5. 31. 오전 12:21:08추하다 와일드. 이 스레의 유행어가 될 것 같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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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나카하라 우이 (4302072E+5) 2020. 5. 31. 오전 12:26:07“글쎄? 하지만 이렇게나 분노도 질투도 타오르고 있잖아? 끓어오르는 격정에 몸을 맡긴 결정은… 별로 좋은 결과를 내지 못할 텐데.”
공격적인 말에 살짝 인상을 썼다. 유키 말대로야. 저런 게 유우일 리가 없어. 지팡이를 강하게 한 번 땅에 내리치고 한 손으로 와일드를 가리켰다. 에우메니데스의 주변을 황금 횃불이 빙글빙글 돌기 시작했다.
“아직도 그러고 있네. 우리의 희망을 얕보지 마. 아무리 하늘이 어둡다해도 별은 빛나는 것처럼, 네가 무슨 짓을 하던 우리의 희망은 꺾이지 않아!! 너를 쓰러뜨리고, 모로스도 쓰러뜨려 보이겠어. 이 모든 것을 끝내기 위해서! 이제 더 이상, 그 누구도 희생하지 않도록!!“
마지막 하나의 횃불마저 매섭게 타오르기 시작했다. 불타는 광기의 횃불들 사이 가볍게 한 바퀴 빙글 돌아선 에우메니데스가 색색의 날개를 펴고 와일드를 향해 손가락을 펴서 가리켰다. 자애롭고 자비로운 신의 이름을 가졌지만 실상은 그 어떤 신보다도 잔혹하고 무자비한 분노의 여신, 그 녹색 눈동자가 와일드를 또렷하게 비추고 있었다.
/추하다 와일드!!!(? -
28 레이나주 ◆mgiYYLvERI (8740503E+5) 2020. 5. 31. 오전 12:26:30하지만 추한건 사실이니까...(???) 저절로 나온 말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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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2wTOlAOK9E (5097713E+5) 2020. 5. 31. 오전 12:28:20M모 씨:내가 선배라서 아는데 듣다보면 익숙해진다. 그거.
M모 씨:부작용으로 그 어투로만 기억될 가능성이 높아. (?? -
30 스바루-이벤트 (2470609E+5) 2020. 5. 31. 오전 12:30:55"그러나 우리를 꺾는다고 해도 종말의 존재에게 간다면 와쨩도 희망을 걸고 있는 거니까. 딱히 다를 바는 없겠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며 선을 넘나들었을 텐데. 라고 생각합니다.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 많은 것을 할 순 있지만..."
선을 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 라고 느릿하게 말하려 합니다. 그렇기에 결국 맞설 수는 있어도 쓰러지고 허무러지게 될지도 모르겠네. 라고 생각하려 합니다. 짓밟고 가치가 없다고 해주겠다는 와일드를 잠깐 바라보면서 플레이아데스를 바라봅니다.
"나아갈 수 있게 해 주기를 바라는 바야."
플레이아데스는 빛으로 반짝이며 와일드를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페르소나 맞군요. 그 눈이 닮았어요.
//추하다 와일드!(?) -
31 레이나주 ◆mgiYYLvERI (8740503E+5) 2020. 5. 31. 오전 12:31:31모, 모두가 추하다 와일드를 외치고 있어...! 이것이... 단합...? 동료애...?(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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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2wTOlAOK9E (5097713E+5) 2020. 5. 31. 오전 12:34:16모두의 의지! 잘 들었습니다! 다들 다시 한 번 스토리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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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우이주 (4302072E+5) 2020. 5. 31. 오전 12:37:42다들 수고했어!!! :3
끝난 김에 TMI를 슬쩍 풀자면... 에우메니데스의 횃불이 세 개로 늘어난 건 원래 에리니에스 세 자매니까... 업그레이드 한 김에 세 자매라는 특성을 좀 넣어도 되겠지 싶어서(???
원래 세 자매의 이름을 따서 티시포네, 알렉토, 메가이라 라는 개별 이름까지 붙은 황금 횃불!(?
와일드 앞에서 먼저 타오른 두 개는 알렉토랑 메가이라, 분노와 질투고... 메가이라는 질투니까 불을 녹색으로 하자 해서 녹색불~(????
암튼 호다닥 떠올렸지만 나름 괜찮은 아이디어라고 혼자 좋아하는 중이다!(대체 -
34 스바루-이벤트 (2470609E+5) 2020. 5. 31. 오전 12:37:53스바루: 아무리 추하다고 해도 앞에서 바로 말하면 상처받으니까요?
스바루주: 추한 건 추한 거지! 하핫!
스바루: 너무 마시신 거 아닌가여?
스바루주: 괜찮아! 마신지 좀 되어서 괜찮아!
다들 수고하셨어요! -
35 ◆2wTOlAOK9E (5097713E+5) 2020. 5. 31. 오전 12:39:00>>33 횃불이 세 개로 늘어난 것은 아마 그런 것이 아닐까 싶었는데 정말로 그랬군요!! 그런데 이름마저 그렇게 따고 색은 그런 의미가 있었군요. 뭔가 상당히 잘 설정한 것 같아요!! (야광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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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우이주 (4302072E+5) 2020. 5. 31. 오전 12:40:00역시 눈치챘구만! :3 하지만 색은 예상 못했을 걸!(?????
ㅋㅋㅋ아무튼 그런거시다! :3 -
37 ◆2wTOlAOK9E (5097713E+5) 2020. 5. 31. 오전 12:42:19아무튼 이번에도 스토리가 끝났으니 이것저것 풀어보는 시간을 가져볼게요!
페르소나의 2차 각성은 정말 탑 오브 시크릿 정보였어요. 이건 아무래도 혹시나 유출이 되거나 알려지면 이번 스토리가 재미가 없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렇기에 최대한 정보를 주지 않았어요. 그런데 다들 와일드 전을 너무 걱정하시길래 이걸 어째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고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최대한 겁먹지 말고 충분히 이길 수 있다는 말의 반복만.. (흐릿)
아무튼 39판도 미리 만들면 전개가 공개될 확률이 너무 크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정말 아슬아슬한 순간까지 버티고 또 버틴 후에 해당 전개가 나온 후에 후다닥 만들었답니다!
그리고 눈치채신 분이 계실지는 모르겠지만 이번 스토리에서 페르소나는 여러분들에게 여러번 말을 걸고 있었답니다. (?? -
38 우이주 (4302072E+5) 2020. 5. 31. 오전 12:45:05(읽어보고 옴)오...오오.... 오오오오오!!!!(뽕차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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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레이나주 ◆mgiYYLvERI (8740503E+5) 2020. 5. 31. 오전 12:45:44모두 수고하셨습니다!
>>35
그런 설정이 있었군요! 횃불에 붙인 이름들도 정말 잘 어울려요! 그러고보니 메가이라가 그 메가라인가요? 헤라클레스의 첫번째 부인의 이름이 메가라라고 들어서 혹시 둘이? 싶어지네요... -
40 우이주 (4302072E+5) 2020. 5. 31. 오전 12:47:39>>39
호에엑... 아닐 걸...요...?
메가라는 크레온의 딸이고 인간이지만 메가이라는 복수의 여신 세 자매 일원이니까 아마 다를 것입니다 :3
아님 이름이 같은... ...근데 이거 이름이 '질투하는 여자'라는 뜻인데...(흐릿 -
41 ◆2wTOlAOK9E (5097713E+5) 2020. 5. 31. 오전 12:49:18그 외에는 사실상 마더 쉐도우가 흡수하던 어둠은 판도라 신화에서 따온 어둠들이 맞아요. 그 안에 있는 어두운 요소들은 모두 빠져나와 인간을 결국 타락시키고 파멸로 이끌고 갔다고 하죠. 하지만 판도라의 상자 안에 남아있던 희망이 있기에 인간은 결국 절망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고 하고요.
그 어둠들을 상징하는 마더 쉐도우들에게 맞선 엘리시온은 말 그대로 '희망'임을 표현하고 싶었어요. 그렇기에 포기하지 않았던 그 마음에 페르소나들은 2차 각성을 이룰 수 있었고요!
덧붙여서 그 어둠을 힘으로 사용해서 자신의 몸으로 융합한 와일드는 결국 그 어둠으로 타락해버렸기에 희망이란 요소가 없었고요. 그렇기에 페르소나의 각성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설정도 있고 뭐 그렇습니다! -
42 우이주 (4302072E+5) 2020. 5. 31. 오전 12:52:28그랬구만... :3
야 들었냐 와일드? 추하다 추해!!!(???? -
43 ◆2wTOlAOK9E (5097713E+5) 2020. 5. 31. 오전 12:53:38한가지 아쉬운 점은 제가 중간에 효과를 실수해버렸다는 것 정도네요. 으윽! 그게 성공했어야 했는데!!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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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레이나주 ◆mgiYYLvERI (8740503E+5) 2020. 5. 31. 오전 12:54:06>>40
그렇군요. 한글자만 다른 비슷한 이름의 사람이였다니... 그로신 책 다시 보고 와야겠습니다...
>>41
그런 뜻이 있었군요... 엘리시온은 남아있는 희망이고 마더 쉐도우는 흩어진 재앙이라니... 그렇게 설정하신 것도 굉장히 인상깊고 멋져요! 와일드가 왜 각성하지 못했는지에 대한 이유도 타당하다고 느껴지고요! -
45 스바루-이벤트 (2470609E+5) 2020. 5. 31. 오전 12:54:36메가이라와 메가라는 아무튼 한 글자나마 다르니까 다르지 않을까요...?(아무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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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우이주 (4302072E+5) 2020. 5. 31. 오전 12:54:54ㅋㅋㅋㅋㅋ...캡틴...(토닥토닥
그래도 엄청났다구!!! 완전 최고였다구!! :3 -
47 ◆2wTOlAOK9E (5097713E+5) 2020. 5. 31. 오전 12:58:16이렇게 좋은 평가들을 해주시니 매우 감사해요!! 8ㅁ8
아무튼 다음 진행에선 이제 진짜로 와일드와의 결전이 이어지겠네요. 덧붙여서 일단 설정상으로는 모두의 페르소나의 이름에 진(眞)이 붙게 되지만 일단 그 설정에 따르지 않고 따로 이름을 설정하고 싶거나 이름을 바꾸고 싶지 않다면 그렇게 하셔도 무방해요! -
48 우이주 (4302072E+5) 2020. 5. 31. 오전 12:59:52오오... 찐이다 찐...(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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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스바루-이벤트 (2470609E+5) 2020. 5. 31. 오전 12:59:56그래도 엄청났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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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2wTOlAOK9E (5097713E+5) 2020. 5. 31. 오전 1:00:52아. 덧붙여서 페르소나 시리즈를 해보시면 항상 맨 마지막에 주인공이 각성해서 아르카나가 바뀌게 되는데 (페르소나3의 경우는 더 유니버스, 페르소나4,5의 경우는 더 월드) 페르소나 F에서는 더 호프. 희망으로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그러니까 여러분들의 페르소나의 아르카나는 특수 아르카나, 더 호프로 바뀌었다는 겁니다. -
51 우이주 (4302072E+5) 2020. 5. 31. 오전 1:06:06굉장해... 캡틴... 당신은 정말 대단해...(기립박수(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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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2wTOlAOK9E (5097713E+5) 2020. 5. 31. 오전 1:08:32아닙니다. 아닙니다. 그 정도는 아닙니다.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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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스바루주 (2470609E+5) 2020. 5. 31. 오전 1:09:17대단해여!(박수 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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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레이나주 ◆mgiYYLvERI (8740503E+5) 2020. 5. 31. 오전 1:11:13이제 드디어... 찐이라는 호칭을 얻는군요...(캡틴: 고상하게 말해주세요
더 호프라니 엄청 멋지다...! 진짜 희망의 전사같은 느낌이네요!
그리고 전 이만 가봅니다... 여러분 모두 안녕히 주무세요~ -
55 우이주 (4302072E+5) 2020. 5. 31. 오전 1:11:56잘자 레이나주~ :3
나도 이만 가봐야겠다... 내일은 약속이 있어서 일찍 일어나야해...(흐릿
다들 잘자! 내일 저녁쯤 만나! -
56 스바루주 (2470609E+5) 2020. 5. 31. 오전 1:14:35다들 잘자요! 저도 피로가 확 몰려오네요.. 다들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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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2wTOlAOK9E (5097713E+5) 2020. 5. 31. 오전 1:15:48레이나주도 그렇고 스바루주도 그렇고 우이주도 그렇고 다들 감사해요!! 그리고 세 분 다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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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2wTOlAOK9E (5097713E+5) 2020. 5. 31. 오전 9:59:41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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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2wTOlAOK9E (5097713E+5) 2020. 5. 31. 오후 1:03:58어느새 오후 시간이네요! 다들 오늘도 즐거운 하루가 되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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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이름 없음 (2794981E+5) 2020. 5. 31. 오후 2:01:12레이주 갱신!!!!
와 각성!!!! -
61 ◆2wTOlAOK9E (5097713E+5) 2020. 5. 31. 오후 2:33:45어서 와요! 레이주!! 저도 잠깐 누워있다가 다시 깨어나서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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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우이주 (1275675E+5) 2020. 5. 31. 오후 3:57:11아이고 지친다... 갱신이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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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스바루주 (684923E+53) 2020. 5. 31. 오후 4:02:24갱신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뭔가 기분이 이상하네요... 약간 멍댕한 게.. -
64 우이주 (1275675E+5) 2020. 5. 31. 오후 4:04:49다들 반가우이~
으으... 아침부터 어질어질한게 안 없어져... 뭐지... -
65 ◆2wTOlAOK9E (5097713E+5) 2020. 5. 31. 오후 4:28:54우이주와 스바루주 둘 다 어서 와요! 그런데 두 분 상태가?! (동공지진) 일단 빠른 휴식을 권장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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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우이주 (1275675E+5) 2020. 5. 31. 오후 4:45:44일단 누워있는데... 누운 상태에서도 좀만 자세 바꾸면 확 어지러워져서...ㅋㅋㅋㅋ 아 뭐야 대체... 진짜...(흐으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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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2wTOlAOK9E (5097713E+5) 2020. 5. 31. 오후 4:46:29대체 무슨 현상이길래?! 빈혈은 아닌 것 같고.. (흐릿) 이, 일단 무리하지 말고 푹 쉬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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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스바루주 (7601486E+6) 2020. 5. 31. 오후 4:46:36기력이 없다... 라기보다는 뭐라고 해야하져.. 귀찮다에 가깝다고 생각함다.
오늘 저녁은 뭐 먹지.. 돈가쓰..? -
69 ◆2wTOlAOK9E (5097713E+5) 2020. 5. 31. 오후 4:55:28무기력증이로군요. 그럴 땐 일부러 몸을 더 움직일 필요가 있어요! 잠시 바깥으로.. (창 밖을 바라본다.
시원해지면 생각해보도록 하죠! (?? -
70 우이주 (1275675E+5) 2020. 5. 31. 오후 5:11:58으으... 어지러워...
암튼 누워서 쉬는중인거시다... 흑흑... -
71 ◆2wTOlAOK9E (5097713E+5) 2020. 5. 31. 오후 5:12:48우이주는 이번 스토리를 쉬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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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우이주 (1275675E+5) 2020. 5. 31. 오후 5:16:00저녁까지 쉬어보고... 안 나아지면 그래야할거같어...
조금만 움직여도 너무 어질어질해서 앉지도 못하겠고 물 마시려고 몸 일으키기만 해도 토할거같고...(흐릿 -
73 스바루주 (944132E+58) 2020. 5. 31. 오후 5:17:12푹 쉬세요 우이주... 맛난 거.. 맛난 거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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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우이주 (1275675E+5) 2020. 5. 31. 오후 5:18:13오늘 저녁은 나 대신 치킨을 먹어주오...(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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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2wTOlAOK9E (5097713E+5) 2020. 5. 31. 오후 5:27:26치킨은 못 먹을 것 같지만 그 대신 백숙을 먹으려고 생각 중이에요. 일단 생각만! 아무튼 우이주는 정말로 빨리 회복되길 바랄게요!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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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2wTOlAOK9E (5097713E+5) 2020. 5. 31. 오후 5:51:54아무튼 말 그대로 오늘은 계속 뒹굴거리는 중이에요.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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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2wTOlAOK9E (5097713E+5) 2020. 5. 31. 오후 6:38:08어느새 저녁 시간! 오늘은 뭘 먹을지 조금 고민을 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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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2wTOlAOK9E (5097713E+5) 2020. 5. 31. 오후 7:00:51아마도 오늘은 저녁이 조금 늦어질 것 같으니 출석체크부터 받아보겠습니다! 7시 30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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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레이주 (2794981E+5) 2020. 5. 31. 오후 7:04:45갱신!!! 이야아....... 1박2일 재미있네!!:3
그리고 체크! -
80 ◆2wTOlAOK9E (5097713E+5) 2020. 5. 31. 오후 7:06:39어서 와요! 레이주! 체크 넣겠습니다! 일단 저번 전개는 체크하셨는지 여쭤볼게요! 아무래도 어제의 스토리는 좀 매우 중요한 요소가 있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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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레이나주 ◆mgiYYLvERI (8740503E+5) 2020. 5. 31. 오후 7:13:41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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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2wTOlAOK9E (5097713E+5) 2020. 5. 31. 오후 7:14:32어서 와요! 레이나주! 체크 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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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2wTOlAOK9E (5097713E+5) 2020. 5. 31. 오후 7:16:43혹시 놓쳤을 분들을 위해서 다시 공지드려요!! 이번부터 페르소나의 2차 강화로 인해서 여러가지 변화가 생겼습니다!
1.체력 수치 30으로 증가
2.한 턴에 두 번 공격 가능
3.자신과 같은 속성의 적의 공격은 맞게 될 시 데미지 1/2로 경감
4.필살기를 한 전투에서 두 번 사용 가능
5.회피 시도 두 번 가능
6.자신의 체력 이상의 데미지를 입어도 1회 한정으로 hp1로 생존
또한 크로노스의 서포트 변화는 이렇습니다.
1.공격 막아주기를 2회 사용 가능
2.타임 레코드가 강화되어 발동하게 될 시 이전 턴, 아군이 날리던 공격까지 그대로 되살아나서 그 턴 그대로 추가 공격 가능
3.오라클 사용시 바라는 효과를 말하면 선택지 5개 중에서 3개를 차지
4.아군 중 누가 쓰러지게 될 시 1회 한정 부활시키기 가능 -
84 ◆2wTOlAOK9E (5097713E+5) 2020. 5. 31. 오후 7:23:18시작을 해야 하는데 식사 타임이. (흐릿) 일단 식사를 하고 바로 시작할게요! 모두들 맛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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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레이나주 ◆mgiYYLvERI (8740503E+5) 2020. 5. 31. 오후 7:33:05예! 맛저하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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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2wTOlAOK9E (5097713E+5) 2020. 5. 31. 오후 7:39:22그리고 식사를 마치고 돌아왔어요! 일단 레이주와 레이나주 두 사람이 체크를 했으니 바로 시작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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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스바루주 (9969789E+5) 2020. 5. 31. 오후 7:40:00todyls! 아니 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체에크함다아...(흐느적) -
88 PF SEV ◆2wTOlAOK9E (5097713E+5) 2020. 5. 31. 오후 7:49:14
ㅡ그렇다면 너희가 바라는대로 결판을 낼 수밖에. 미래를 만드는 것은 누가 될 것인지, 진정한 힘은 누구에게 있는지 곧 모두가 알게 되겠지. 질 수 없어. 절대로 질 수 없어! 나는 이 힘으로 모든 것을 쓰러뜨리고 모든 것을 끝내야만 하니까!!
엘리시온 멤버들이 이야기에 와일드는 평소보다 훨씬 더 격한 노이즈가 흐르는 목소리를 내며 붉은 안광을 반짝였다. 더 이상 그들 사이에는 그 어떤 말도 필요가 없었다. 이제 남은 것은 그저 결판을 내는 것 뿐. 각자의 길 끝에 얻은 힘과 힘의 충돌이 지금 일어나려 하고 있었다.
페르세포네는 어둠으로 사슬을 만들어서 와일드에게 던졌고 빛의 창을 집어던져서 공격을 가했다. 사슬은 와일드의 팔 한 쪽에 휘감겨 움직임을 막는데 성공했고 이어지는 창은 와일드의 어깨를 감싸고 있는 갑주에 명중했고 아주 약한 금을 내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약한 금이었기에 와일드에게 그렇게 큰 데미지를 줄 순 없었다. 물론 이전에는 그런 금조차 내지 못했으니 확실히 발전을 한 것은 사실이었다.
한편, 유우는 더욱 강해진 분석의 힘으로 와일드를 분석했다. 물론 아까전과 내용은 크게 다를 것이 없었지만 그래도 방금 전보다는 조금 더 희망적인 표정을 짓는 것이 아까전과는 다른 점이었다.
"우리의 페르소나의 전투력이 상당히 강해졌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압도적인 수준은 아니야. 오히려 막상막하에 가까워. 그러니까 절대로 방심하지 마! 저쪽도 강해진 것은 사실이니까. 일단 저 녀석이 사용하는 타임 레코드는 내가 상쇄해서 막아볼게."
ㅡ하지만 반대로 너희들도 타임 레코드는 사용할 수 없어. 내가 상쇄시켜주마.
일단 와일드는 몸을 바둥거리며 팔에 걸려있는 체인을 풀려고 시도했다. 물론 그 때문에 지금 당장 공격은 가해지지 않았지만 얼마나 붙잡아둘 수 있을진 알 수 없었다.
/어서 와요! 스바루주! 스바루주도 체크 넣을게요! 아무튼 드디어 전투 시작이에요! 8시 25분까지! -
89 레이주 (2794981E+5) 2020. 5. 31. 오후 7:58:28갸아악 일단 지난 스토리 확인했어!
다들 어서와!!!!
아우으으.... 속쓰려.. 다음턴부터 참가할게 -
90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8740503E+5) 2020. 5. 31. 오후 7:59:16오늘, 둘 중 하나는 이 세상에서 사라지거나 패배하겠지. 그러한 직감이 들자 레이나는 살짝 긴장했다. 적절한(?) 상황에 파워업을 해서 다행이란 생각도 들었지만 다음에도 또 기회가 있을진 장담하기 어려웠다.
막상막하라는 것이 하나하나의 힘이 와일드와 비슷하다는 걸까, 아니면 모두가 뭉쳐야만 와일드 하나의 힘과 맞먹는다는걸까? 물론 깊게 생각할 것 없이 후자가 정답이겠지만...(전자였다면 창 한방에 다 끝났을테니까) 결론은 집중공격만이 답이라는 건가. 그가 사슬을 끊으려는 것을 보자, 움직임을 더 봉쇄해야 할 필요가 느껴져 페르세포네에게 말했다.
"와일드의 눈 앞에 빛을 터뜨리고, 아까 전처럼 창을 던져!"
받아라 태양권! 페르세포네는 빛으로 공과 창을 만들고 그것 중 공을 먼저 던진 뒤, 곧바로 창까지 던졌다. 먹힌다면 좋을텐데. 페르세포네는 그의 머리를 노리며 최대한 영점을 맞췄다. -
91 ◆2wTOlAOK9E (5097713E+5) 2020. 5. 31. 오후 8:00:41알겠습니다! 레이주!! 그리고 너무 무리는 하지 말기에요!! 8ㅁ8
아니. 그런데 그 와중에 태양권?! -
92 레이나주 ◆mgiYYLvERI (8740503E+5) 2020. 5. 31. 오후 8:01:54안된다면 수정하겠습니다!
-
93 스바루주 (9969789E+5) 2020. 5. 31. 오후 8:04:09강해지고.. 그렇게 되다니. 상상하진 못했을까요.. 아니면 다른 느낌?
다행이라고 할까요.. 스바루는 와일드를 바라보고는 이렇게 되다니. 유감이네요. 라고 말하고는 플레이아데스를 바라보려 합니다.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일까요?
"플쨩은 팔을 후려쳐줘!"
강력한 힘이지만 그럼에도 막상막하일 따름이니. 플레이아데스는 빔으로 팔을 후려패려 할 겁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
94 ◆2wTOlAOK9E (5097713E+5) 2020. 5. 31. 오후 8:04:28물론 가능해요! 기술에 대해서는 제가 딱히 간섭을 할 생각이 없으니까요! 단지 태양권에 살짝 웃었을 뿐이에요!
-
95 ◆2wTOlAOK9E (5097713E+5) 2020. 5. 31. 오후 8:05:16플레이아데스가 어떤 팔을 노린 것인지 명확하게 얘기해주시면 감사해요!!
일단 검을 들고 있는 팔, 창을 들고 있는 팔, 방패를 들고 있는 팔, 시계장치가 달려있는 팔. 이렇게 4개가 있거든요! -
96 스바루주 (9969789E+5) 2020. 5. 31. 오후 8:07:21얽 팔이 4개였어(순간 깜박함)(2개라도 깜박한 거야..)
어..뭔가 끌리는 방패팔을 노리겠슴다! -
97 ◆2wTOlAOK9E (5097713E+5) 2020. 5. 31. 오후 8:07:46알겠습니다! 그렇다면 다음으로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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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PF SEV ◆2wTOlAOK9E (5097713E+5) 2020. 5. 31. 오후 8:15:07페르세포네의 빛으로 만들어진 공을 와일드의 머리를 향해서 던졌고 창을 집어던졌다. 단번에 창을 받아치려는 듯 와일드의 손이 움직이는 듯 했지만 빛이 번쩍하며 와일드의 시야를 가렸고 와일드는 순간적으로 눈을 찌푸렸다. 그에 이어 창이 날아왔고 투구를 쓰고 있는 와일드의 얼굴을 공격하는데 성공했다. 살짝 베여나간 뺨에서 검은색 안개가 모락모락 올라오는 것과 함께 마치 밤의 어둠을 그대로 옮겨넣은 검은 액체가 방울이 되어 투구를 타고 아래로 떨어졌다.
이어 플레이아데스가 빔으로 방패를 든 손을 힘껏 후려치는데 성공했고 순간적으로 방패를 놓치고 떨어뜨리긴 했지만 와일드는 아주 가볍게 팔을 아래로 내려 방패를 다시 잡았다. 이어 시계장치가 달려있는 손을 움직여 방금 베인 뺨을 엄지손가락으로 훑어서 액체를 닦아내며 다시 손을 아래로 내렸다.
ㅡ확실히 페르소나의 힘은 강해졌어. 타임 레코드를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은 조금 짜증나긴 하지만 상관없어! 그런 것이 없어도 너희들을 쓸어버리는 것은 아주 쉬우니까!!
이내 와일드가 다시 손에 잡은 방패의 시계바늘이 뒤로 천천히 돌아가기 시작했다. 이어 와일드는 자신의 팔을 잡고 있는 사슬을 힘으로 끊어버린 후에 검을 꽉 쥐었다. 이어 그 검에 검붉은 빛이 반짝였고 그 검은 곧 허공을 갈랐다.
그와 동시에 이전처럼 여기저기서 수많은 검격이 빠르게 모두를 덮치듯 빠르게 날아왔다. 다만 공격력 자체는 아까전보다 강해진 모양인지, 바람을 가르는 소리는 방금전보다 훨씬 강했다. 맞게 될 시에는 이전보다 더 큰 데미지를 받은 것이 분명했다.
ㅡ정말로 유감이야. 그냥 모든 것을 포기하고 더 이상 이 싸움에 끼이지 않았다면, 너희들에겐 편안한 삶이 다시 되돌아왔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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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타입 검격 공격 - 범위 전체. 회피 실패시 데미지 4. 방어하게 될 시 데미지 2 처리
8시 45분까지! -
99 레이나주 ◆mgiYYLvERI (8740503E+5) 2020. 5. 31. 오후 8:16:17회피를 해야할까... 방어를 해야할까... 방어도 다이스가 필요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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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2wTOlAOK9E (5097713E+5) 2020. 5. 31. 오후 8:19:01아니요! 방어는 다이스가 필요없답니다! 그냥 방어를 하시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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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레이주 (2794981E+5) 2020. 5. 31. 오후 8:29:44날렸.....;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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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2wTOlAOK9E (5097713E+5) 2020. 5. 31. 오후 8:31:29(토닥토닥) 일단 진정하세요! 레이주!
턴 내에 쓰기 힘들 것 같으면 간략하게나마 어떻게 행동할 것인지라도 얘기해주시면 적용할게요! -
103 레이주 (2794981E+5) 2020. 5. 31. 오후 8:37:20방어 방어할게;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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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2wTOlAOK9E (5097713E+5) 2020. 5. 31. 오후 8:38:29알겠습니다! 그럼 방어로 처리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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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스바루주 (9969789E+5) 2020. 5. 31. 오후 8:38:38"편안한 삶이 돌아온다는 건 와쨩의 입장인 거려나.."
지금 이 정도의 일에 대처할 수 없는데 종말의 존재에게 져버린다면 우리는 아무 잘못도 없이 날벼락에 휩쓸리는 게 아닐까. 라고 생각합니다. 생각일 뿐이지만. 검격을 방어해내려 합니다(-2처리) 정확히는 한 번 막아본다는 느낌? 회피시도도 상관없겠지만... 막아낸다는 것에 의미를 두는 모양입니다.
"으...음.."
일단 조심스럽게 행동하는 걸까요. 아니면 의외로 과감하게 나가려나? 공격을 시도합니다! 이번에는 꼬리 쪽을 후려치려 하는 걸까요?
//스바루주: 나는 곧 일어나야 하니까! 이번엔 짤막 스피디하게! 인 거다!
스바루: (할말잃) -
106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8740503E+5) 2020. 5. 31. 오후 8:41:14"피...? 피가 검은색인건가? 이젠 정말 인간이 아니게 됐네..."
붉은 피가 인간을 정하는 기준은 아니겠지만, 그에게서 흐르는 검은 액체를 보자 정말 인간이 아닌 것같다는 생각이 들어 작게 중얼거렸다. 하기야 그 정도 증오와 복수심이라면 인간을 포기할 만도 하겠지... 레이나는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지금 하는 일은 용납되지 않아! 그녀는 와일드가 공격하자 페르세포네를 불렀다. 그는 어둠으로 레이나와 자신의 주위로 둥글게 장막을 쳤다. 방어한다쳐도 데미지는 입겠지만, 피한다고 다 피할 수 있는 공격은 아니기에 그나마 데미지를 덜 받을 수 있는 방어를 택했다.
"우리도 저런거 하면 안 되나...?"
그래도 방금 동시에 두 번 공격하는게 가능했으니, 연달아 공격해도 될 것 같은데... 레이나는 어느 쪽을 공격해야할지 고민하다, 페르세포네에게 방패를 겨눠 어둠으로 된 둥근 톱날과 빛으로 된 창 두 개를 동시에 던지는 것을 부탁했다. 굳이 동시가 아니어도 됐으니 하나라도 맞길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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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건 둘다 적중했다하면 안될 것 같은데 어둠이랑 빛 둘 중 하나만 맞았다고 다이스 돌릴까요? -
107 ◆2wTOlAOK9E (5097713E+5) 2020. 5. 31. 오후 8:41:24확실히 종말의 존재에게 패배한다면 다들 제대로 뒷통수를 맞는 셈이로군요. 기껏 포기를 시켜놓고서 결국 모두를 파멸시켜버린 와일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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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2wTOlAOK9E (5097713E+5) 2020. 5. 31. 오후 8:42:36기본적으로 공격은 특수한 경우가 아닐 경우 모두 명중하는 처리에요! 어디까지나 특수한 경우가 아닐 경우엔 말이죠. 그러니까 다이스를 돌릴 필요는 없어요!
레스가 다 올라왔으니 다음으로 갈게요! -
109 레이주의 카피페~ (2794981E+5) 2020. 5. 31. 오후 8:43:59우이: 유키, 너한테 좋은 소식이 있고 나쁜 소식이 있는데
유키: 그냥 좋은 소식만 말해
우이: 호시카와 가문 자동차 에어백 완전 작동 잘 되더라
유키: -
110 야스호주 (5368548E+6) 2020. 5. 31. 오후 8:46:31정시출근에 야근 풀타임으로 하면서 2주. 오래 버텼다.
퇴사다아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
111 레이나주 ◆mgiYYLvERI (8740503E+5) 2020. 5. 31. 오후 8:46:40그렇군요! 뭔가 두번 맞으면 사기일 것 같아서 자제해야할까 싶었는데... 캡틴이 허용해주신다면야 감사하죠!(?)
레이나: 정정당당히 싸우지 말고 반칙으로 승부를 보겠다!
레이나주: 애가 좀 이상한 쪽으로 당당해졌네... -
112 레이주 (2794981E+5) 2020. 5. 31. 오후 8:46:47어서와 야스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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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레이나주 ◆mgiYYLvERI (8740503E+5) 2020. 5. 31. 오후 8:47:08야스호주!!!!!!!!! ㅇ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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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야스호주 (5368548E+6) 2020. 5. 31. 오후 8:47:16다들 안녕하세요! 진짜 오랜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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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레이나주 ◆mgiYYLvERI (8740503E+5) 2020. 5. 31. 오후 8:47:33>>109
아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에어백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116 스바루주 (2982214E+5) 2020. 5. 31. 오후 8:48:37다들 어서오세요오~
아으으... 마스크 시러어..(흐늘) -
117 PF SEV ◆2wTOlAOK9E (5097713E+5) 2020. 5. 31. 오후 8:51:51ㅡ쓸데없는 짓을 하는군. 그 공격이 나에게 닿을 거라고 생각하지 마라!
모두가 굳이 회피를 하지 않고 방어를 선택했고 확실히 방어력이 강해졌는지 아직 페르소나들의 체력에는 많은 여유가 있었다. (전원 2 데미지) 뒤이어 각자 공격을 가했지만 그 순간, 거꾸로 돌던 방패의 시계바늘이 다시 앞으로 향했다. 그 순간 모두의 공격이 다시 뒤로 역행했다. 플레이아데스는 강제적인 힘으로 반대로 땅에 처박히듯 뒤로 날아갔고, 페르세포네의 둥근 톱날과 창은 방패에 닿지 못하고 페르세포네에게로 향했다.
"또 다시 공격이 반대로..."
"모두들 조심해! 틀림없이 뭔가 조건이 있을거야. 어쩔땐 공격이 반대로 돌아가지만, 또 어쩔땐 공격이 반대로 돌아가지 않아. 그 조건을 찾고 대처하는 것이 먼저야!"
공격이 반대로 날아가는 것을 확인한 유우는 모두를 바라보며 분명히 어딘가에 조건이 있을 거라고 이야기를 하며 표정을 찌푸렸다. 이내 와일드는 손에 쥐고 있는 것들을 꽉 잡았다. 그 순간, 시계장치의 시계바늘이 뒤로 한 바퀴 돌아갔고 와일드의 뒤쪽에 검은색 홀로그램이 떠올랐다. 그건 이전에도 싸운 적이 있는 힘 아르카나의 마더 쉐도우의 모습이었다. 홀로그램 모습의 마더 쉐도우는 두 주먹을 꽉 쥔 후에 앞으로 달려간 후에 어느 한 페르소나를 향해서 힘껏 주먹을 휘둘렀다. 만약 맞게 되면 커다란 폭발이 일어나서 큰 데미지를 입었을 것이다.
"저건, 이전에 싸운 적이 있는 마더 쉐도우. 그 마더 쉐도우의 힘까지?!"
ㅡ뭘 그렇게 당황하지? 내 몸에는 쉐도우 코어가 모두 모여있어. 그 힘을 불러내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하나? 그러니까 말했을터다. 최강의 힘이라고.
/
이전 턴에 날린 공격의 역행 - 회피를 하거나 방어 가능. 플레이아데스는 착지 성공과 실패로 구분. 착지 실패 시 데미지 1 처리. 페르세포네는 각각의 공격을 회피하지 못할 시 각각 데미지 1 처리. 방어하게 될 시 각각 0.5 처리
The Strength의 폭발 펀치 공격. 명중하게 될시 데미지 2 처리. 방어하게 될 시 데미지 1 처리.
.dice 1 3. = 3
1.페르세포네
2.플레이아데스
3.에리스
9시 25분까지!
어서 와요! 야스호주!! 일단 와일드와의 결전이 이뤄지고 있는데 스토리에 참여하시겠나요? -
118 레이주 (2794981E+5) 2020. 5. 31. 오후 8:52:24사, 살려주세요 와일드님....(덜덜덜)
-
119 ◆2wTOlAOK9E (5097713E+5) 2020. 5. 31. 오후 8:52:49>>109
유키:...그래?
유키:다치지 않았으면 된거야. 다치지 않았으면. 자동차야 새로 사면 그만이니까. (홍차 마시기 -
120 레이 (2794981E+5) 2020. 5. 31. 오후 8:58:43"우...우아아아아아아아악!!!!"
악령퇴산 악령퇴산! 따위를 외치던 레이가 고개를 훽 뒤로 돌렸다. 무서웠다. 너무나 무서웠다.
"에리스!!! 막는 겁니다!!!"
에리스가 알아들었다는 것처럼 어둠으로 막 비슷한 것을 치기 시작했다.
//막자 에리스!!! 막는거다! -
121 ◆2wTOlAOK9E (5097713E+5) 2020. 5. 31. 오후 9:00:23마더 쉐도우:너무하는군!!
마더 쉐도우:물론 죽은 몸은 맞긴 하지만!! 잠깐 되살아난 것 뿐이긴 하지만!!
유키:뭐야. 악령 맞네. -
122 스바루주 (0710425E+5) 2020. 5. 31. 오후 9:03:38.dice 1 2. = 1
1. 성공
2. 실패 -
123 스바루주 (0710425E+5) 2020. 5. 31. 오후 9:04:29어으..성공은 했지만 멀미가 심하네요... 이번 턴을 넘길 갓같아요...(30분은 남았기에 아찔해짐)
-
124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8740503E+5) 2020. 5. 31. 오후 9:06:15"맞다, 공격이...!"
그러고보니 저 녀석, 공격을 되돌릴 수 있었지... 그걸 잊다니! 이 바보! 자신을 질책하는 것도 잠시, 레이나는 유우의 말에 생각했다. 조건? 저걸 쓸 수 있는 조건이라면... 그러나 지금은 회피건 방어건 둘 중 하나는 해야했다. 하나를 피한다해도 다른 하나를 피할 수 없다면 방어보다 더 많은 데미지를 얻게 돼! 페르세포네는 레이나의 마음을 알아챈건지 다시 한번 어둠으로 된 장막을 둘려쳐 방어를 시도했다.
"조건... 조건이라면... 역시 쿨타임이 있다고 생각할 수 밖에..."
한번 사용하면 몇 분 정도는 사용하지 못 한다던가... 내가 지금 생각할 수 있는건 이것밖에 없어... 아니면, 쿨타임 말고 정말 문자 그대로의 조건이 필요한건가? 힘을 집중한다던지, 모두가 특정 행동을 해야한다던지. 그럼 그걸 방해할 수 있는 방법은? 크로노스가 분석할 수 없다면 우리가 알아서 찾아야하는 수 밖에 없는데! 대체 뭐냔 말야! -
125 레이나주 ◆mgiYYLvERI (8740503E+5) 2020. 5. 31. 오후 9:06:37아이고 스바루주 괜찮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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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2wTOlAOK9E (5097713E+5) 2020. 5. 31. 오후 9:08:31분석은 할 수 있습니다만 시스템상 정밀 분석을 아무도 요청하지 않았기에. (??
힌트가 필요하거나 유우의 정보력이 필요하다면 얼마든지 유우에게 정밀 분석을 요청해주세요! 아무튼 스바루는 공격을 회피했군요! 그럼 이번 턴에서 페르세포네는 데미지 1, 에리스는 데미지 1을 입는군요! 다음으로 가겠습니다! -
127 야스호주 (5368548E+6) 2020. 5. 31. 오후 9:09:54타이핑하다가 졸았네요... 어으... 아무래도 어려울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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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레이나주 ◆mgiYYLvERI (8740503E+5) 2020. 5. 31. 오후 9:09:56그렇게 됐네요! 어 그럼 분석 가능해요??? 그럼 분석을 부탁해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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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2wTOlAOK9E (5097713E+5) 2020. 5. 31. 오후 9:11:19괜찮으세요? 야스호주?! (동공지진) 일단 푹 쉬세요! 아무튼 분석은 다음 턴에 유우에게 부탁하면 유우가 알아서 척척 해줄 거예요! 파워업을 했기에 분석 요청과 함께 공격도 가능하니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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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레이나주 ◆mgiYYLvERI (8740503E+5) 2020. 5. 31. 오후 9:11:21졸리시면 주무시는게 인지상정이죠! 푹 주무세요 야스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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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레이주 (2794981E+5) 2020. 5. 31. 오후 9:13:25스바루주 야스호주 괜찮아?! 힘들면 무리하지 말고 쉬어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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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야스호주 (5368548E+6) 2020. 5. 31. 오후 9:15:30참가가 하고싶었는데 ;ㅁ;
응원을 맡게씁미다... -
133 PF SEV ◆2wTOlAOK9E (5097713E+5) 2020. 5. 31. 오후 9:16:50플레이아데스는 우아하게 무사히 제대로 착지하는데 성공했으며 이어 페르세포네와 에리스는 각각 방어를 하면서 자신에게 날아오는 공격을 제대로 방어하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그 모습을 바라보며 와일드는 일부러 도발을 하는 듯 웃음소리를 내며 노이즈가 섞인 목소리를 내뱉었다.
ㅡ뭐하는거지? 그렇게 막기만 해서 날 물리칠 수 있다고 생각하는건 아니겠지? 나를 쓰러뜨리고 미래를 만드니 뭐니, 희망이 욕망을 이기니 뭐니 말을 하지 않았나? 결국 그 힘은 쓸데없는 것에 지나지 않았던 모양인데? 그래. 이 힘이야말로 최강의 힘이란 말이다!
자신의 승리를 확실하게 확신이라도 하는 것일까. 그야말로 와일드의 목소리는 오만함의 극치 그 자체였다. 이어 또 다시 시계장치의 시계바늘이 뒤로 두 번 움직였고 그 옆에 와일드와 똑같은 형태의 홀로그램이 2개 떠올랐다.
ㅡ슬슬 인정해라. 그 힘이 아무런 의미도 없다는 것을. 이 힘이야말로 최강이라는 것을! 희망? 그런 것은 결국 아무런 도움도 되지 못해. 부질없는 것이란 말이다! 이 세계를 구할 수 있는 것은 희망 따위가 아니라 그 무엇도 짓밟을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힘이다!!
이어 두 체의 홀로그램이 빠르게 점프해서 방향을 바꿨고 세 체의 와일드는 삼각형의 꼭지점 부분에 위치했다. 그리고 손에 쥐고 있는 창을 일제히 어느 한 페르소나에게 휘둘렀고 날카로운 창날이 금방이라도 꿰뚫을 것처럼 세 방향에서 노려왔다. 이어 공격을 마치자마자 홀로그램은 사르륵 사라졌고 와일드는 여유로운 웃음소리를 냈다.
ㅡ아니면 아직도 그 부질없는 희망 따위를 믿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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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앵글 랜스 공격 - 데미지 3의 공격이 3번. 각각의 공격은 따로 회피와 방어가 적용. 방어하게 될 시 각 공격당 데미지 2처리
.dice 1 3. = 2
1.페르세포네
2.플레이아데스
3.에리스
9시 50분까지! -
134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8740503E+5) 2020. 5. 31. 오후 9:26:00아... 정말... 불쌍한 마음 들다가도 저 입방정만 들으면 싹 사라지네. 저 얼굴을 페르소나가 아닌 내 주먹으로 한 대 칠 수 있다면 참 좋을텐데. 정체는 알지만 참 밉상이란 말야. 뭐, 그건 너도 마찬가지겠지. 알다시피 신화에서 오만한 자는 벌 받기 마련이였노라. 오만 그 자체인 와일드의 말을 듣자 잔뜩 언짢은 표정을 지은 레이나는, 그 '조건' 이라는 것을 생각하며 유우에게 말했다.
"유우 군! 분석을 부탁할게! 작은 약점이라도 나오지 않을까?"
저 어딘가에, 맞으면 치명상인 부위가 하나쯤은 있지 않을까. 그 아킬레우스조차 발뒤꿈치가 가장 큰 약점이였는데! 세상엔 완벽이란 없으니까 혓바닥이건, 꼬리건, 배꼽이건, 어디 하나 맞으면 꽤 치명상인 부위가 있긴 있겠지! 오히려 너무나 강해서 약점 또한 치명적인 것이 하나쯤은 있을거야! 묘하게 희망을 품는 듯 레이나는 와일드를 바라보았다. 아까 머리를 노렸을땐 검은 액체가 흐르긴 했지만 치명상은 아니였어. 방패라면 그나마 약점이라고 짐작할 수 있지만, 약점이 맞다면 몸에서 떼어놓아야 할거야. 그걸 1분이라도 지속할 수 있을까?
//
필살기 한번 더 쓸 수 있나요? -
135 ◆2wTOlAOK9E (5097713E+5) 2020. 5. 31. 오후 9:28:18물론 사용이 가능해요! 파워업을 하게 되면서 필살기 카운터는 초기화가 되었으니까요. 그러니까 두 번 사용이 가능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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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레이나주 ◆mgiYYLvERI (8740503E+5) 2020. 5. 31. 오후 9:30:26레이나:
레이나: 야 들었지 2번 쓸 수 있대잖아 연속 필살기 간다 딱대라ㅋㅋㅋㅋㅋㅋㅋ
레이나주: 얘가 왜 이래 정말 -
137 ◆2wTOlAOK9E (5097713E+5) 2020. 5. 31. 오후 9:30:37그리고 회피 2번 시도가 가능하다는 것을 모두 기억해주세요! 그러니까 회피 다이스를 한 공격 당 2번 돌릴 수 있다는 의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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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레이나주 ◆mgiYYLvERI (8740503E+5) 2020. 5. 31. 오후 9:31:24그런 의미였군요! 회피 2번이라니 공격 두번을 모두 피할 수 있는건가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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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스바루주 (2470609E+5) 2020. 5. 31. 오후 9:31:47집이네요(털썩)
다들 리하이에요... 다이스부터 굴리자...
.dice 1 2. = 1
.dice 1 2. = 1
1. 성공
2. 실패
하나는 방어로 돌리겠습니다.. -
140 레이나주 ◆mgiYYLvERI (8740503E+5) 2020. 5. 31. 오후 9:35:05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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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2wTOlAOK9E (5097713E+5) 2020. 5. 31. 오후 9:35:26어서 와요! 스바루주! 여러모로 고생하셨어요! 저렇게 되면 데미지를 2만 받게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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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스바루-이벤트 (2470609E+5) 2020. 5. 31. 오후 9:38:32네메시스와 아이도스가 들으면 야 저놈 때문에 우리 지상 떠남 바이바이요. 인간에게 닥치는 재앙 수고. 라고 할 만한 소리를 하는 와일드를 보고는 방어만 한다고 해서 막을 수 있는 거냐. 하는 말에 답하려 합니다.
"그치만 그런 우리를 치우지 못하는 것도 와짱인걸."
와짱이 말할수록 와쨩 자기 얼굴에 먹칠하는 거니까 그만두면 안되는 거야? 라면서 아주 입을 터네요. 야 너 대체 목숨을 여벌로 맡겨놓은 것도 아니고...(흐릿) 최강의 힘이니. 짓밟는 게 다라느니.. 라는 말을 하며 날아오는 공격 중 2개를 피해내고 하나를 방어해낸 다음 스바루와 플레이아데스는 와일드를 바라보며 말하려 합니다.
"종말의 존재랑 조금 비슷해졌으려나."
그치만 온전히 같아진다면 인간의 멸망을 원할 거고 어설프게 따라하면 어차피 하위호환이 되려나아. 라고 말하려 하고는(그것은 하위호환이니 이길 수 없을 것 같다는 것을 함축한 말이었겠지요)
"플쨩!"
별망치로 명치를 후려패려 합니다!
//다들 반가워요오~ -
143 ◆2wTOlAOK9E (5097713E+5) 2020. 5. 31. 오후 9:40:33역시 스바루의 입담. 엄청나군요!! (야광봉
-
144 레이 (2002909E+5) 2020. 5. 31. 오후 9:41:45"일단 패면 되는거죠?!"
일단 패자. 사람이 어떻게 이렇게까지 바뀔 수 있겠냐지만, 레이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에리스!"
에리스가 어둠으로 만든 낫으로 와일드의 팔을 향해 휘둘렀다. -
145 레이나주 ◆mgiYYLvERI (8740503E+5) 2020. 5. 31. 오후 9:42:10스바루쟝 팩폭... 대단해...(박수 짝짝)
어서오세요 스바루주! -
146 ◆2wTOlAOK9E (5097713E+5) 2020. 5. 31. 오후 9:42:43어느 팔을 공격했는지 명확하게 이야기를 해주시면 감사해요!!
검을 든 팔, 창을 든 팔, 시계장치가 달려있는 팔, 방패를 들고 있는 팔. 4개가 있어요!
그리고 여러분들. 한 턴에 두 번 공격이 가능하니 그것도 참고해주세요! -
147 레이 (2002909E+5) 2020. 5. 31. 오후 9:42:55스바루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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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스바루-이벤트 (2470609E+5) 2020. 5. 31. 오후 9:46:04아. 한 턴에 두 번 가능했죠..(흐므럭)
다들 반가워요.. -
149 ◆2wTOlAOK9E (5097713E+5) 2020. 5. 31. 오후 9:46:57물론 그렇다고 해서 꼭 두 번을 공격할 필요는 없지만요! 한 번 공격해도 상관은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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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우이주 (8108232E+5) 2020. 5. 31. 오후 9:47:47갱신... 으... 좀 자다 깨고 하다보니까 많이 나아진 것 같은데... :3 다음턴부터 참가 가능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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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레이나주 ◆mgiYYLvERI (8740503E+5) 2020. 5. 31. 오후 9:48:06어서오세요 우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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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2wTOlAOK9E (5097713E+5) 2020. 5. 31. 오후 9:48:45괜찮으세요? 우이주? 일단 참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너무 무리는 하지 마세요! 체크 넣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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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스바루-이벤트 (2470609E+5) 2020. 5. 31. 오후 9:49:38우이주도 어서오세요.. 나아지셨다니 다행이지만 무리는.. 금물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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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2wTOlAOK9E (5097713E+5) 2020. 5. 31. 오후 9:49:44일단 레이주의 답변이 없기에 타깃은 제가 임의로 다이스로 정할게요! 팔은 4개 있으니 어느 팔을 공격하는지 정확하게 서술해주셔야 해요!
.dice 1 4. = 2
1.검
2.창
3.시계 장치
4.방패 -
155 ◆2wTOlAOK9E (5097713E+5) 2020. 5. 31. 오후 9:50:13시간이 되었으니 다음으로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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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우이주 (8108232E+5) 2020. 5. 31. 오후 9:52:37오케이! 무리하진 않을개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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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레이주 (2002909E+5) 2020. 5. 31. 오후 9:59:02>>146 시계장치랑 칼을 든 팔!
어서와 우이주! -
158 우이주 (8108232E+5) 2020. 5. 31. 오후 10:00:11다들 반가우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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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PF SEV ◆2wTOlAOK9E (5097713E+5) 2020. 5. 31. 오후 10:01:37ㅡ놀라운데? 아직 입을 놀릴 정도의 여유가 있었나? 내가 무엇과 비슷해졌다고? 헛소리 집어치워! 한번 더 그 따위 말을 지껄였다간 너부터 끝장을 내주마.
플레이아데스는 아슬아슬하게 와일드의 공격을 회피하면서 마지막 창 공격은 방어하는데 성공했다. 방어를 했기에 크게 데미지가 들어가지 않았다는 것이 그나마 다행인 일이었다. 이어 플레이아데스의 망치가 와일드의 명치를 후려쳤지만 몸을 감싸고 있는 갑옷은 그렇게 쉽게 부서지지 않았다. 명치 부분에 아주 살짝 금이 가긴 했지만 공격은 확실하게 막아낼 수 있었다. 이어 에리스가 낫으로 창을 든 와일드의 팔을 공격했고 그 충격으로 인해 와일드는 아주 잠시 창을 놓치고 땅에 떨어뜨렸다. 하지만 뒤이어 와일드는 창을 다시 줏어들었고 제대로 모든 무장을 손으로 꽉 쥐었다.
ㅡ그러니까 몇 번을 공격해도 소용없다는 것을 아직도 이해하지 못했나? 발버둥이 참으로 추하군. 몇 번을 해도 똑같은 것을...
한편, 레이나의 분석 요청에 유우는 고개를 끄덕이며 크로노스를 바라보았다. 이어 크로노스는 빠르게 고개를 끄덕인 후에 빠르게 홀로그램을 띄워 와일드의 상태를 조금 더 세밀하게 분석했다. 이런저런 정보가 떠올랐지만 그다지 쓸 것이 없는지 표정을 찌푸리던 유우는 이내 몇 개의 정보를 포착하는데 성공했고 그것을 모두에게 전달했다.
"일단 어느정도의 정보는 뽑아냈어. 방패의 시계바늘이 뒤로 돌고 있을 땐 절대로 공격해선 안 돼. 그 순간 시계바늘이 다시 원래 방향으로 움직이면서 모든 공격을 역행시켜서 돌려버릴거야. 그러니까 방패의 시계바늘이 반대로 움직일땐 절대로 공격하면 안 돼! 그리고 시계장치를 이용해서 시간을 지배하고 있어. 반대로 말하자면 저 시계장치를 사용할 수 없게 만들면 홀로그램을 만들어서 자신의 분신을 사용하거나, 마더 쉐도우를 불러내거나 하진 못할 거야. 그리고 몇 번이고 나온 거지만, 페르소나로 팔을 공격하면 그 팔의 무장을 떨어뜨릴 수 있을거야. 어디까지나 떨어뜨리는 것이 고작이고 그 이상 무슨 데미지를 줄 순 없겠지만... 그리고 갑옷은 확실히 우리의 공격으로도 금이 가고 있지만 그것만으로은 부족해. 만약 더 강한 무기를 사용해서 그것으로 공격할 수 있다면 좋을텐데... 그런 무기가 지금 있을까."
"있을지도 모르지. 아주 가까운 곳에 말이야."
유우의 분석을 들으며 유키는 자신의 생각을 조용히 읊으며 모두를 바라보며 절대로 무리는 하지 마라고 작게 이야기했다. 그러거나 말거나 와일드는 피식 웃어보이며 시계장치의 바늘을 또 다시 한 칸 뒤로 돌렸다. 어느새 시계바늘은 12시를 가리키면서 다시 초기의 상태로 되돌아갔다. 하지만 그 순간 와일드의 뒤에서 마더 쉐도우 The death가 나타났다. 커다란 드래곤은 크게 울부짖으며 하늘로 날아올랐고 그 입에서 검은 브레스를 전방을 향해 발사했다. 다행히 이전처럼 모두를 공격하기보단 페르소나 한 체를 노리는 공격이었다.
ㅡ그건 그렇고 정말로 대단해. 이 힘이라면 이길 수 있어. 종말의 존재조차도 말이야. 그래.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신의 힘이야. 신의 힘이라고 불리는 페르소나조차 압도하는 이 힘! 이 힘이야말로 신이 지닌 힘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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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쉐도우 The death의 브레스 공격 - 데미지 4 처리. 방어시 데미지 2
.dice 1 4. = 4
1.페르세포네
2.플레이아데스
3.에리스
4.에우메니데스
10시 35분까지! -
160 ◆2wTOlAOK9E (5097713E+5) 2020. 5. 31. 오후 10:02:24시계장치랑 칼을 든 팔이라. 사실 결과는 똑같습니다. 시계장치가 잠시 떨어지고 칼도 잠시 떨어지지만 다시 와일드가 줏을 거예요! 그러니까 저 레스에서 그 두 개를 떨어뜨렸다가 다시 줍는 것으로 생각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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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우이주 (8108232E+5) 2020. 5. 31. 오후 10:07:29오자마자 공격받다니... :3
일단 돌린다 회피 다이스!
.dice 1 2. = 1
1 회피
2 실패 -
162 스바루-이벤트 (2470609E+5) 2020. 5. 31. 오후 10:08:00이럴 때에는 니 무기 떨궜으니 그걸로 후려패도 괜ㅊ...(악랄한 놈!)(아니 아무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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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2wTOlAOK9E (5097713E+5) 2020. 5. 31. 오후 10:09:15파워업을 한 뒤로 뭔가 페르소나들의 회피력이 늘어난 것 같은데 기분 탓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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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우이주 (8108232E+5) 2020. 5. 31. 오후 10:11:51유키가 말하는 무기가 뭘까...
설마 황금갑옷을 입었으니 몸통박치기를 해보라는 뜻일까...(???? -
165 레이 (2002909E+5) 2020. 5. 31. 오후 10:12:10ㅈㅈㅈㅈㅈ잠만 패스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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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8740503E+5) 2020. 5. 31. 오후 10:17:08시간을 지배하고 있다고? 유우의 분석을 들은 레이나는 그 어마어마한 힘을 짐작할 수 없다는 듯 미간을 찌푸렸다. /시계바늘이 뒤로 돌아갈때엔 절대 공격하지 마라... 역시 저 시계가 문제였어. 저 시계를 집중 공격한다면... 그녀는 다짐했다는 듯 페르세포네에게 손짓했다. 그는 고개를 끄덕이며 자신의 주위로 어둠을 끌어모았다. 곧 아까처럼 어둠이 페르세포네를 감싸더니 덩어리 모양으로 뭉쳐졌다. 그 덩어리는 서서히 그를 닮은 여성의 상반신처럼 변했다.
"신의 힘? 넌 괴물을 잡으려다 괴물이 되어버린 오만한 인간일 뿐이야!"
반박하려는 듯 크게 외친 레이나는 와일드의 시계장치를 가리키며 말했다.
"우리를 쓰러뜨렸음에도 종말의 존재를 죽일 수 없다면, 그땐 무슨 변명을 할거냐?!"
우리가 방해해서 제 힘을 못냈다느니, 이건 꿈이라느니 하면서 현실도피 할거야? 네가 어떤 결말을 맞이하던 절대 원하는 결말은 아닐거다! 페르세포네! 그 순간 거대한 여인은 빛으로 빚은 거울을 들고 레이나가 가리킨 곳을 조준했다. 그 순간 거울이 빛을 발하며 광선이 곧게 뻗어나갔다.
"곧 마주할 지옥의 여왕을 향해 경배를 올려라! 데스포이나!(Δέσποινα)" -
167 레이나주 ◆mgiYYLvERI (8740503E+5) 2020. 5. 31. 오후 10:18:01역시 각성하니 회피율도 늘어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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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 ◆2wTOlAOK9E (5097713E+5) 2020. 5. 31. 오후 10:18:49알겠습니다!! 레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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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2wTOlAOK9E (5097713E+5) 2020. 5. 31. 오후 10:19:19그리고 무기는 바로 눈앞에 있을지도 모르지요. 물론 그것을 사용하느냐는 또 별개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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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레이나주 ◆mgiYYLvERI (8740503E+5) 2020. 5. 31. 오후 10:21:15무기... 눈앞에 있다라... 와일드를 꼭두각시처럼 조종시켜서 스스로를 공격하게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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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나카하라 우이 (8108232E+5) 2020. 5. 31. 오후 10:24:08이야, 오랜만이네. 잘 지냈니?(?)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오랜만에 보는 쉐도우가 와일드의 뒤에서 나타났다. 더 데스, 그때도 페르소나가 각성했었지. 아무튼 데스의 공격은 에우메니데스를 노리고 날아왔지만, 에우메니데스는 가벼운 동작으로 한번에 피해냈다. 좋아, 피했다! 살짝 주먹을 쥐고 파이팅 포즈로 에우메니데스를 보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나저나, 유키가 말하는 아주 가까운 곳에 있을지도 모르는 무기는 대체 뭘까…
“…에우메니데스!!”
고개를 끄덕인 에우메니데스가 횃불들을 높이 띄웠다. 공중에 떠서 빙글빙글, 회전하기 시작한 세 개의 횃불 위로 불길이 모이고, 똬리를 튼 뱀의 형상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타오르는 화염의 뱀은 와일드의 목을 옭아매듯 달라붙었다. 그리고 이어서 에우메니데스가 빠르게 접근해 주먹으로 와일드의 명치를 노리고 펀치를 날리고 재빨리 뒤로 빠져나왔다.
/으음... 일단 화염 목조르기(?)랑 힘쎈 주먹(?)으로 2회 공격이다! -
172 스바루-이벤트 (2470609E+5) 2020. 5. 31. 오후 10:26:34"입을 놀리는 거 외에 할 줄 아는 게 별로 없어서!"
으에에에. 그치만 딱히 틀린 말은 아니지 않아여? 라고 고개를 갸웃하려 합니다. 다른 사람 말 안 듣고, 엄청 쎄고, 짓밟으려 하고.. 라고 생각하려 합니다. 그래도 목숨은 아까운가 말로 안 해서 다행이다?
"그런가..."
떨군 거 주워서 후려쳐도 되려나? 라고 생각합니다. 원래 본인 무기가 본인이랑 잘 맞는 느낌?(아닙니다) 그래서 어쨌거나 플레이아데스는 빛을 뿜어내며 검을 든 팔을 공격하려 합니다. 그리고는 검을 주워들려 시도합니다. 너만 줍냐 나도 줍자!(?)
ㄱ -
173 ◆2wTOlAOK9E (5097713E+5) 2020. 5. 31. 오후 10:27:24순식간에 와일드가 다굴을 당하고 있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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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스바루-이벤트 (2470609E+5) 2020. 5. 31. 오후 10:27:38아 중도작성...(흐릿)
검 든 팔을 공격하려 시도한 다음. 검이 만약 떨어진다면 주우려 시도하도록...인데..(흐릿) -
175 레이나주 ◆mgiYYLvERI (8740503E+5) 2020. 5. 31. 오후 10:27:45다굴에는 장사없으니까요! 자! 이젠 좀 쓰러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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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2wTOlAOK9E (5097713E+5) 2020. 5. 31. 오후 10:28:11아무튼 플레이아데스는 저 검을 줍기만 하나요? 딱히 공격을 가하거나 그런 것은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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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스바루-이벤트 (2470609E+5) 2020. 5. 31. 오후 10:32:39주워서 공격 가능하다면 공격할 것 같습니다! 검으로 맞아봐라...란 플쨩의 판단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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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2wTOlAOK9E (5097713E+5) 2020. 5. 31. 오후 10:32:56알겠습니다! 그럼 그렇게 하는 것으로 알고 있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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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스바루-이벤트 (2470609E+5) 2020. 5. 31. 오후 10:33:38공격이 가능하다면 시계장치가 달린 팔을 에. 공격할 것 같네요..
피로가 멍하게 만들어서 그런가 레스에 담을 내용이 새고 있어... -
180 ◆2wTOlAOK9E (5097713E+5) 2020. 5. 31. 오후 10:35:12시간이 되었으니 다음으로 넘어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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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레이 (2794981E+5) 2020. 5. 31. 오후 10:47:51ㅅㅅㅅㅅㅅ세상에 졸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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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레이나주 ◆mgiYYLvERI (8740503E+5) 2020. 5. 31. 오후 10:48:19레이주 괜찮으세요? 많이 피곤하시면 주무시는게 어떠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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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스바루-이벤트 (2470609E+5) 2020. 5. 31. 오후 10:50:28레이주 괜찮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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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레이 (2794981E+5) 2020. 5. 31. 오후 11:02:32ㄷㄷㄷㄷ다들 안녀엉.......
ㅈㅈㅈㅈ자러 가볼게.... 너무 졸려....ㅇ(-(
다들 힘내서 와일드에게 격투기 기술을 꽂는거야!(아니다 이것아) -
186 ◆2wTOlAOK9E (5097713E+5) 2020. 5. 31. 오후 11:03:55어. 뭐야?! (동공지진) 왜 저렇게 된 거지?! 으아. 어제도 그렇고 이번에도 그렇고 왜 또 실수를!! 8ㅁ8 아무튼 안녕히 가세요! 레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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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 우이주 (1275675E+5) 2020. 5. 31. 오후 11:04:27잘가 레이주! 그리고 앗...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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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PF SEV ◆2wTOlAOK9E (5097713E+5) 2020. 5. 31. 오후 11:05:20와일드의 시계장치를 노리고 페르세포네의 데스포이나가 발사되었다. 강렬한 광선은 그대로 시계장치를 집어삼켰고 완전히 소멸시켜버렸다. 예상하지 못한 사태에 당황한듯, 와일드는 자신의 팔을 들어올려 시계장치를 잡아보려고 했지만 이미 소멸한 것이 잡힐리가 없었다. 만약 타임 레코드를 사용할 수 있다면 다시 소생시켰겠지만 지금은 타임 레코드를 사용할 수 없는 상태였다. 한편, 에우메니데스는 아주 가볍게 데스의 공격을 회피했고 타오르는 화염의 뱀으로 와일드의 목을 노렸다. 하지만 와일드의 목 역시 갑옷으로 덮여있었기에 크게 데미지를 줄 순 없었다. 그렇지만 명치를 노린 공격에 와일드는 아주 살짝 신음을 내뱉으며 뒤로 한 걸음 물러섰고 명치를 감싸고 있는 갑옷에 조금 더 진한 금이 생겼다.
이어 플레이아데스는 빛으로 검을 든 팔을 공격했고 그로 인해 와일드는 검을 떨어뜨렸다. 팔을 내려 검을 잡으려고 했지만 플레이아데스가 그 이전에 먼저 검을 잡는데 성공했고 이어 시계장치가 있던 팔을 공격했다. 당황했는지 팔을 올려 갑옷으로 방어를 하려고 했지만 방금 전과는 다르게 해당 팔을 감싸고 있던 갑옷은 산산조각 나며 조각이 되어 땅으로 떨어졌다. 예상하지 못한 그 사태에 와일드는 뒤로 두 걸음 더 물러섰고 팔을 쥐어잡으며 표정을 찡그렸다. 갑옷이 산산조각난 팔에서는 검붉은 액체가 방울이 되어 뚝뚝 떨어지고 있었다. 그 모습을 바라보는 유키는 확신을 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역시. 츠이쥬우시! 그 검을 절대로 놓치지 마! 와일드의 갑옷을 깨부셔버릴 정도의 강한 무기야. 그건. 그러니까 절대로 뺏기지 않게 조심해!"
"시계장치도 파괴되었고 검도 우리가 확보했어. 이대로 밀어붙이면..."
ㅡ웃기지 마라.
공격받은 팔을 조심스럽게 놓으며 와일드는 힘껏 기합소리를 질렀다. 그와 동시에 와일드의 온 몸에서 검은색 에너지가 뿜어져나왔고 그것은 곧 주변으로 퍼지기 시작했다. 그것은 모든 것을 파괴할 것 같은 검붉은 어둠이었다. 그 어둠은 주변을 집어삼키듯 천천히 어둡게 물들였다. 이어 엘리시온의 멤버들은 곧 자신의 시야가 어둠으로 뒤덮이는 것을 느낄 수 있었을 것이다. 그 뿐만이 아니라 자신의 몸 속으로 뭔가가 스며드는 기분 나쁜 느낌도 받을 수 있었을 것이다.
ㅡ내가, 내가 여기서 질 거라고 생각하는거냐? 웃기지 마라. 내가 괴물이 되어버렸다고? 괴물을 잡기 위해서라면 괴물 그 이상의 것도 될 수 있어. 질 수 없어. 절대로 질 수 없어!! 나는 그 누구에게도 질 수 없단 말이다!! 여기까지 와서 질 것 같으냐!!
이어 와일드는 크게 노이즈가 섞인 괴성을 힘껏 질렀고 그 순간에도 주변은 점점 더 짙은 어둠으로 바뀌어가고 있었다. 이내 어둠은 다시 진하게 모두의 몸 속으로 스며들려 하고 있었다.
ㅡ내 힘의 근원이 되는 어둠이여.
ㅡ지금 이곳에서 내 너희를 해방한다.
ㅡ내 앞을 가로막는 그 모든 것을 집어삼켜 파멸시켜라!!
ㅡ아무것도 느낄 수 없는 어둠 속에서 사라져라.
ㅡ타르타로스!!.
점점 빛은 사라지고 있었고 어둠이 그 부분을 채워나가고 있었다. 곧 모든 감각이 사라지려는 듯, 눈이 천천히 감겨오고 있었다. 그대로 몸을 맡겨도 될 정도의 진한 어둠이 그들을 집어삼키려는 듯 입을 쩍 벌리며 몸에 스며들고 있었다.
"읏! 모두들 절대로 정신 잃으면 안돼! 저 에너지는 와일드의 몸 어딘가에서 분출되고 있어. 정확히는 가슴 부분이야. 그러니까 명치가 있는 부분. 그러니까 그곳을 직접적으로 타격해서 파괴해줘! 할 수 있어! 우리들은 할 수 있어!!"
/
타르타로스 - 다음 턴 아군 전원 확정 리타이어
파훼법 - 다음 턴 내에 어둠을 분출하는 에너지 장치를 파괴. 현 시점 갑옷으로 둘러쌓여있음. 갑옷의 현 내구도 45.
다이스 범위는 10~30. 각각 한번만 허용. 단 특수한 방법을 사용할 시 단번에 갑옷 파괴 가능.
일단 위의 저것은 하이드 처리할게요! 이걸로 대체!! -
189 레이나주 ◆mgiYYLvERI (8740503E+5) 2020. 5. 31. 오후 11:05:58어 어 뭐야 필살기??!??
안녕히가세요 레이주! -
190 스바루-이벤트 (2470609E+5) 2020. 5. 31. 오후 11:07:03안녕히 주무세요 레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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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레이나주 ◆mgiYYLvERI (8740503E+5) 2020. 5. 31. 오후 11:07:59필살기를 더 써야하나... 쓴 다음 바로 또 쓰는건 아무래도 무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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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2wTOlAOK9E (5097713E+5) 2020. 5. 31. 오후 11:11:02필살기를 사용해서 갑옷을 공격하는 건가요? 만약 그렇게 한다면 해도 상관은 없긴 한데 그 경우에는 다이스 식이 아니라 판정으로 이뤄지며 다이스를 굴리진 못하니까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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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나카하라 우이 (1275675E+5) 2020. 5. 31. 오후 11:11:27"윽... 어두워..."
스멀스멀, 어둠이 몰려온다. 끝없이 깊은 어둠이 입을 벌려 나를 집어삼키려 하고 있다. 이대로 몸을 맡겨도 좋을 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애써 눈을 부릅뜨며 버텼다. 그리고 유우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명치를 노리먼 된다는 거지?
"정말... 마더 쉐도우, 아니, 종말의 존재 그 자체가 되어버렸구나. 에우메니데스! 명치야! 명치를 노려!"
덮쳐오는 어둠 속에서 에우메니데스가 횃불들을 띄웠다. 한층 더 타오르기 시작한 횃불에서 빛이 모이더니 하얗고 큰 구체가 되어 와일드의 명치를 향해 날아갔다.
.dice 10 30. = 18 -
194 우이주 (1275675E+5) 2020. 5. 31. 오후 11:11:52아이고 데미지 진짜 안 나오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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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2wTOlAOK9E (5097713E+5) 2020. 5. 31. 오후 11:12:49현 시점 갑옷의 남은 내구도는 27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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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스바루-이벤트 (2470609E+5) 2020. 5. 31. 오후 11:12:55다이스부터 굴려본다아...
.dice 10 30. = 12 -
197 ◆2wTOlAOK9E (5097713E+5) 2020. 5. 31. 오후 11:15:11이렇게 되면 남은 내구도는 15가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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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스바루-이벤트 (2470609E+5) 2020. 5. 31. 오후 11:15:25어둠이 몰려오고 아득해진다면..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라고 생각해볼까. 사라지고 없어지고..
부정적안 생각을 잠깐 했지만 애석하게도 그것만으로도 충분했겠지.
든 검으로 명치를 푹 찌르려 합니다! 이건 명치빵인가?
//그러나 12지만. 이놈의 데미지. -
199 ◆2wTOlAOK9E (5097713E+5) 2020. 5. 31. 오후 11:15:58>>198
특수 조건 발동. 와일드의 갑옷이 산산조각 납니다! -
200 레이나주 ◆mgiYYLvERI (8740503E+5) 2020. 5. 31. 오후 11:16:58굉장해! 아까 전에 썼을땐 갑옷에 금만 갔는데, 지금은 완전히 소멸시켜버렸어! 다른 아이들도 마찬가지야! 무서울 정도로 강해졌어! 자신들의 공격에 와일드가 큰 데미지를 입자 이대로라면 그를 완전히 물리치는 것도 가능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역시! 강한 사람의 약점은 다른 곳도 아닌 자기 자신에게 있어! 시계장치가 파괴되어 더 이상 공격을 되돌릴 수도 없고, 츠이 군이 저 검으로 계속 공격하면 쓰러뜨릴 수 있을거야! 레이나는 희망을 확신하며 살짝 미소지었다.
"뭐, 뭐라고?"
그러고보니 저 녀석, 한 번도 필살기를 쓴 적 없어. 타임 레코드나 시간을 되돌린 건 그가 가진 기술 중 하나였던거야! 레이나는 자신의 몸으로 스며드는 듯한 검붉은 어둠에 자신의 손과 몸을 번갈아보며 경악했다. 안 돼... 어둠이 점점... 레이나는 고개를 세차게 저으며 눈을 부릅뜨려 노력했다. 그녀는 페르세포네에게 말했다.
"페르세포네! 명치! 명치야!!!!"
레이나가 간신히 명치를 가리키자 페르세포네는 손을 뻗어 빛으로 만들어진 커다란 칼날을 발사했다. 제발, 저 자를 쓰러뜨릴 수 있는 힘이 나와야하는데...!
.dice 10 30. = 17 -
201 우이주 (1275675E+5) 2020. 5. 31. 오후 11:16:59역시! 칼로 찌르는게 답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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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2wTOlAOK9E (5097713E+5) 2020. 5. 31. 오후 11:18:18만약 칼로 찌르지 않았어도 정말 아슬아슬하게 다이스의 값도 통과였군요! 그럼 다음으로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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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스바루-이벤트 (2470609E+5) 2020. 5. 31. 오후 11:18:34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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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레이나주 ◆mgiYYLvERI (8740503E+5) 2020. 5. 31. 오후 11:18:43역시 강한 사람을 파괴시킬 수 있는건 그 사람이 가진 것 중 가장 강력한 것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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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레이나주 ◆mgiYYLvERI (8740503E+5) 2020. 5. 31. 오후 11:19:20사실 김칫국을 좀 마셔서 25는 나오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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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우이주 (1275675E+5) 2020. 5. 31. 오후 11:19:53ㅋㅋㅋㅋ...사실 나도 레스 쓰면서 그래도 20은 넘겠지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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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레이나주 ◆mgiYYLvERI (8740503E+5) 2020. 5. 31. 오후 11:20:47여기서 다 기적적으로(?) 10이 나왔다면... 전원 다 리타이어였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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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스바루-이벤트 (2470609E+5) 2020. 5. 31. 오후 11:21:2710만은 안된다고 생각했는데 12였네요!(?)
뭔가... 뭔가를 사려 했는데 왜 기억을 못하고 있지.. -
209 레이나주 ◆mgiYYLvERI (8740503E+5) 2020. 5. 31. 오후 11:21:47그보다 오늘 스바루쟝 대단해... 와일드의 검을 주워 공격하다니! 물론 다른 분들도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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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우이주 (1275675E+5) 2020. 5. 31. 오후 11:22:47오늘 전투는 스바루쟝이 캐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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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스바루-이벤트 (2470609E+5) 2020. 5. 31. 오후 11:23:12허허... 다른 분들도 다 아실 만한 거니까요.. 제가 아니라도 다른 분들이 했을 거라 믿슴다!(개인 취향은 방패 들고 때려패기)(?)
스바루주: 아. 취존.
스바루: 에... -
212 우이주 (1275675E+5) 2020. 5. 31. 오후 11:23:18헐 오늘 대탈출 헐 이게... 이게 왜 여기서 나와...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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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레이나주 ◆mgiYYLvERI (8740503E+5) 2020. 5. 31. 오후 11:25:34방패들고 때려패기면... 와일드도 놀라고 저도 놀라고 모두도 놀랐겠는데요...?
그러고보니 대탈출 재밌다죠... 반전 요소도 많다는데 오늘도 그런 요소가 나온건가요? -
214 우이주 (1275675E+5) 2020. 5. 31. 오후 11:26:19대탈출은... 아... 그냥 직접 보는게 최고라우! 츄라이 츄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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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스바루-이벤트 (2470609E+5) 2020. 5. 31. 오후 11:26:47어.. 뭐가 나온거지!(궁금)
뭔가 예고편이 약간 옛날 그런 거였으니까 설마 타임머신이 또 나온다거나!(?)(이상한 말 하지마) -
216 스바루-이벤트 (2470609E+5) 2020. 5. 31. 오후 11:27:42대탈출 재밌죠..(고개끄덕) 보는 게 재미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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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레이나주 ◆mgiYYLvERI (8740503E+5) 2020. 5. 31. 오후 11:28:20오... 그럼 재방송할때 봐야겠네요! 추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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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우이주 (1275675E+5) 2020. 5. 31. 오후 11:29:07대탈출! 시즌 1부터 이어지는 유니버스가 있으니 시즌1부터 정주행을 추천하는거시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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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우이주 (1275675E+5) 2020. 5. 31. 오후 11:29:46아 근데 헐 뭐야 오늘 진짜 스케일...와....
님들 꼭 보세여... 오늘거 꼭 봐야함.. -
220 레이나주 ◆mgiYYLvERI (8740503E+5) 2020. 5. 31. 오후 11:29:57아 좀비공장은 봤어요! 결말이 인상깊었던지라 기억에 많이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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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스바루-이벤트 (2470609E+5) 2020. 5. 31. 오후 11:33:07크으윽... 꼭 봐야겠네요(고개끄덕)(궁금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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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PF SEV ◆2wTOlAOK9E (5097713E+5) 2020. 5. 31. 오후 11:33:41어둠은 지금 이 순간, 명계의 나락인 타르타로스로 모두를 끌고 가려는 듯 계속해서 전원을 감쌌다. 피부를 통해 어둠이 스며들어가고, 땅에선 수많은 검은 손이 튀어나와 엘리시온 멤버들의 다리를 잡고 안으로 끌고가려는 듯 잡아당겼다. 하지만 엘리시온 멤버들은 포기하지 않고 공격에 나섰다. 단 한번밖에 없는 공격의 기회 속에서 플레이아데스가 들고 있는 검이 와일드의 명치를 감싸고 있는 갑옷을 박살내버리는데 성공했고 뒤이어 에우메니데스의 빛 구체와 페르세포네의 빛으로 만들어진 칼날이 날아와 와일드의 명치를 꿰뚫었다.
ㅡ......!!!!!!!!
뻥 뚫려버린 명치의 구멍 속에서 검은색 연기가 강하게 솟구쳤고 노이즈로 가득찬 비명소리가 크게 울렸다. 마더 쉐도우가 소멸할 때 보이던 검은색 연기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진하고 어두운 연기는 강한 돌풍을 이루면서 점점 소멸하듯 사라졌고 계속해서 비명소리가 귀를 찢을 정도로 울려왔다. 모두를 집어삼킬 것 같은 어둠도, 플레이아데스가 들고 있던 검도 모두 검은 연기가 되어 사라져버렸고 머지 않아 보이는 것은 융합 전의 와일드가 쓰러진 모습이었다. 온 몸이 만신창이고 명치에 구멍이 뚫려있는 와일드는 작은 신음소리만 약하게 내뱉고 있었다. 금방이라도 사라질 것처럼 와일드의 몸은 천천히 투명하고, 희미하게 변해가고 있었다. 하지만 그 순간, 와일드의 몸에서 하얀색 구체가 빠져나왔다. 그 구체가 빠져나오자 쓰러져 있던 자리에는 호시카와 유우와 똑같이 생겼지만 조금 더 나이를 먹은 듯한 사내의 모습만이 있었다. 그리고 그 옆에는 온 몸이 만신창이이고 명치에 구멍이 뚫려있는 페르소나, 크로노스가 서 있었다.
ㅡ미안해. 파트너.
ㅡ필시 화를 내겠지.
ㅡ하지만 그럼에도 나는 나를 살리겠어.
ㅡ그대로 있으면 죽을테니까. 그건 싫으니까.
ㅡ그것이 언제나 소망을 들어주며 함께 한 나의 소망.
ㅡ이제 함께 할 수 없겠지만
ㅡ그래도 나는 나를 구하겠어.
ㅡ바이바이.
만신창이가 된 크로노스는 조용히 쓰러져 있는 와일드를 바라보며 고개를 끄덕였고 그 상태에서 천천히 투명하게 사라져갔다. 그리고 이내 머지 않아 그 형태가 완전히 사라져버렸고 동시에 미라이를 감싸고 있던 벽이 사라졌다. 그 모든 것을 바라보고 있던 미라이는 깜짝 놀라 와일드에게 달려왔고 와일드를 부축했다.
"와일드!! 와일드!! 괜찮아?!"
"....으윽!"
신음소리를 작게 내뱉으며 와일드는 천천히 고개를 들어올렸고 모두를 바라보았다. 그 얼굴은 틀림없는 유우의 얼굴이었다. 조금 더 날카로운 인상을 지니고 20대로 보이는 성인의 모습이긴 했지만, 그래도 분명히 유우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아무튼 와일드는 이를 빠드득 갈면서 엘리시온을 노려보았다. 그리고 미라이를 힘껏 밀치며 비틀거리며 자리에서 일어서려고 했다.
"꺅!!"
"비켜! 미라이! 아직, 아직 승부는 끝나지 않았어. 내가 살아있는 한 승부는 끝나지 않았어!!! 크로노스! ...크로노스?"
이내 뭔가 이상한 것을 느끼며 와일드는 자신의 몸을 확인했다. 그리고 깜짝 놀라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내서 그 화면을 바라보았다. 이어 그는 이를 빠드득 갈며 핸드폰을 있는 힘껏 땅에 집어던졌다.
"뭐야. 뭐야!! 뭐야!!! 어디로 갔어. 크로노스. 대체 어디로 갔어?! ...나를, 나를 버린거냐? 핫. 하하핫. 하하하하핫!! 그래. 그렇구나. 한심하기 짝이 없는 나를 버렸다 이거지? 좋아. 아무래도 상관없어. 나는 아직 지지 않았어! 아직이야! 아직이야!!"
/에너지 장치를 파괴하면서 치명타를 주었기에 와일드 마더 쉐도우 폼, 더 월드를 격파했습니다. 12시 5분까지! -
223 ◆2wTOlAOK9E (5097713E+5) 2020. 5. 31. 오후 11:35:21대체 뭐가 나온 것이지?! 뭐가 나온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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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레이나주 ◆mgiYYLvERI (8740503E+5) 2020. 5. 31. 오후 11:37:51혹시 와일드한테 수정펀치 날려도 될까요?(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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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2wTOlAOK9E (5097713E+5) 2020. 5. 31. 오후 11:38:08네? 날리고 싶다면 얼마든지 자유롭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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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레이나주 ◆mgiYYLvERI (8740503E+5) 2020. 5. 31. 오후 11:41:03드디어... 레이나의 염원 하나가 이뤄지는 순간이 왔습니다...(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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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나카하라 우이 (1275675E+5) 2020. 5. 31. 오후 11:55:24진하고 어두운 연기가 가시고 시야가 돌아왔다. 그곳에 있던 것은 4m 크기의 괴물이 아닌, 만신창이가 된 크로노스와 쓰러진 와일드였다. 만신창이가 된 크로노스는 고개를 끄덕인 후 천천히 사라졌다. 니시지마가 달려나와 와일드를 부축하는 것을 보다가 살짝 한숨을 쉬었다.
"...이제 끝났어. 이제 끝이야. 그래도 더 하겠다면..."
그렇게 말을 흐리는 것과 동시에 에우메니데스가 횃불들을 들어 금방이라도 와일드와 미라이에게 날릴 것 같은 자세를 취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취했을 뿐, 불을 날리지도, 빛을 날리지도 않고, 횃불을 집어던지지도 않고 그저 가만히 둘을 응시하고 있었다.
"...라고 허세부려도 소용없겠지. 아마 첫번째 세계의 나도 똑같았을 테니까. 말로는 그래도... ...진짜로 때리지도, 죽이지도 못했을 테니까. ...이제 끝이야. 우리와 너의 싸움도. ...너희의 주박도. 이제 더 이상 그 주박에 묶여있지 않아도 돼. 그러니까... ...이제 그만해. 종말의 존재는 우리가 없앨 거야. 이 굴레를 우리가 끊어보이겠어."
그렇게 말하며 니시지마와 와일드를 보았다. 용서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죽이거나 더 때리는 것도 하고 싶지 않았다. 그저 조용히 둘을 바라봤다.
/아무말... -
228 ◆2wTOlAOK9E (6664909E+5) 2020. 6. 1. 오전 12:01:43처음엔 와일드를 그렇게 죽여버리겠다고 다짐하던 우이였지만 막상 무력화 되고 원래의 모습, 즉 인간으로 돌아온 와일드에게는 정말로 조용히 끝내는군요. 성장했구나. 우이쟝!
-
229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7799066E+5) 2020. 6. 1. 오전 12:04:08모두의 몸을 감싸던 어둠이 사라지고, 큰 소리와 함께 와일드는 쓰러졌다. 와일드가 리타이어해도 더 월드와 함께 사라지는 건 아니였는지, 융합한 몸이 사라지자 와일드의 본래 모습이 나타났다. 금방이라도 죽을 것 같이 만신창이에다 명치엔 구멍이 뚫려있는 모습이라 적이 봐도 굉장히 위태로운 모습이였지만, 그가 크로노스와 분리되자 와일드는 낯익은 얼굴을 가진 인간으로 변했다. 크로노스가 모든 데미지를 떠안고 사라진건가... 그럼 이제 더 싸울 수는 없겠지...
그 역시 유우인만큼, 레이나는 와일드의 얼굴을 보자 섬찟한 기분이 들었다. 여기서 더 나이를 먹으면 저런 모습이겠구나... 잠시 감상평을 내리던 레이나는, 와일드가 자신을 부축하는 미라이를 힘껏 밀치며 일어서려 하자, 미간을 찌푸리며 와일드에게로 터벅터벅 걸어갔다. 꽉 쥔 주먹에는 힘이 들어갔다.
"너!"
그리고 이 말과 동시에 와일드의 왼쪽 뺨에 힘을 힘껏 실은 주먹을 날렸다. 이는 그녀가 염원했던 일이기도 했다.
"널 위해 헌신한 동료는 이제 안중에도 없는거냐? 여기서 널 걱정해주는 건 저 애밖에 없는데!"
페르소나는 곧 또 다른 나. '그'가 널 버린게 아니라 '네'가 널 버린거겠지! 네 스로로가 너를 등졌는데! 어떻게 페르소나를 유지할 수 있겠냐고! 이건 복수와 증오만 좇다 너 자신을 잃어버린 데에 대한 결과야! 그녀는 꾸짖듯이 말하더니, 허탈한 말투로 한탄하듯 말했다.
"전에는 꼭 때려주고 싶었는데, 막상 때리니 기분이 묘하네... 기분이 썩 좋진 않아..."
그 얼굴 때문인가. 와일드의 얼굴을 본 그녀는 미라이와 그를 번갈아 본 뒤, 제자리로 돌아가기 위해 몸을 살짝 돌리고 말했다.
"너희는 너희가 꿈 꾸는 미래가 있겠지만, 나에게도 그런 미래가 있어. 하지만 남에겐 손을 벌리지 않을거야. 너희도 마찬가지겠지만... ...이미 우리에게 신뢰는 없겠지만, 이번 단 한번만 희망을 걸어줘. 이번만큼은 종말의 존재를 물리칠 수 있다는 희망을."
이 말을 마치며 그녀는 제자리도 돌아가려고 했다.
//
사실 저도 제가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
230 레이나주 ◆mgiYYLvERI (7799066E+5) 2020. 6. 1. 오전 12:04:42어휴 아슬아슬했다... 근데 좀 웃기네요 때려놓고 우릴 믿어달라니...
-
231 나카하라 우이 (556407E+53) 2020. 6. 1. 오전 12:05:05우이: 난 사람은 안 죽여.
우이주: 사람이 아닌 건 죽인다는 건가... -
232 스바루-이벤트 (3832347E+5) 2020. 6. 1. 오전 12:05:23끝없이 추락할 것 같은 심연으로의 어둠은 부서진 갑옷과 어둠을 뱉어내는 것이 부서짐으로 인해 비명이 크게 울려퍼지며 어둠은 사라집니다. 어둠을 끊임없이 먹어치운다면.. 아니. 그건 아닙니다.. 그건 생각하지 말아요.
음. 아무래도 명치에 구멍이 뚫리면 사람은 보통 치명상입니다. 자신은 명치보단 목 쪽이 좀 그렇...지만요. 그걸 떠올리는 자신이 싫어 눈을 꾹 감고는 흩어내려 한 다음 다시 와일드를 보자 크로노스가 튀어나오곤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와일드는 멀쩡해졌네요.
싸우겠다라던가. 크로노스가 버렸다라던가. 멈추지 않는다던가의 말을 하는 와일드를 보고는 그저 희미하게 미소지을 뿐입니다.
"버렸다고 생각한다면 버려진 것이고, 크로노스가 사라진 게 와쨩을 위해서였다고 생각한다면 그런 것이지 않을까."
와일드에게 다가가려 합니다. 되돌아가고 되돌아간다고 한다고 해도 앞으로 나아갈 수 없는 건 아니니까. 라고 와일드와 미라이를 보면서 다정하고 상냥하게 말해보려 하네요. (뭐. 그렇게 말한다고 해도 팩폭도 나름 그렇게 말해서...)나는 그런 이들마저도 다 나아가기를 바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면. 스스로는? -
233 ◆2wTOlAOK9E (6664909E+5) 2020. 6. 1. 오전 12:06:56수정펀치에 이 와중에 다정한 모습까지. 그야말로 각각의 반응에서 캐릭터의 개성이 잘 드러나네요! 그러면 다음으로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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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스바루-이벤트 (3832347E+5) 2020. 6. 1. 오전 12:07:19스바루주: 아으아악악..
스바루: 왜여?
스바루주: 한 대 패야 하는 거 아니니?
스바루: 때리면 아프잖아여? 왜 때려요. 전 폭력을 좋아하지 않아요.
스바루주: ...내가 인간쓰레기같아지는 기분이야. -
235 레이나주 ◆mgiYYLvERI (7799066E+5) 2020. 6. 1. 오전 12:09:55레이나: 어... 어...? 다른 사람들은... 안 때려...? 난 다 때릴 줄 알았는데...
레이나주: 그래도 리타이어한 사람을 때리는건 좀
레이나: 다들 쌓인게 많았을테니까 같은 마음일 줄 알았는데!
레이나주: 네가 그렇다고 다른 사람도 그럴거란 생각은 오만이란다. -
236 우이주 (556407E+53) 2020. 6. 1. 오전 12:11:17우이: 아니 그치만 무장해제한 사람을 때리는 건...
우이주: 하는 꼬라지를 보면 패고 싶기는 한데 법적문제로 번지면 곤란하잖아... 제네바 협약같은거...(? -
237 레이나주 ◆mgiYYLvERI (7799066E+5) 2020. 6. 1. 오전 12:13:14레이나: 난 쓰레기야...
레이나주: 사실 그 이전까지도 마더쉐도우와 결합한 와일드를 실컷 두들겨 팼잖아.
레이나: 하지만 난 그 본체를 때리고 싶었어.
레이나주: 그 폭력성은 어디서 나온거니? -
238 PF SEV ◆2wTOlAOK9E (6664909E+5) 2020. 6. 1. 오전 12:22:56레이나에게 주먹으로 맞은 와일드의 얼굴이 살며시 옆으로 돌아갔다. 붉게 열기가 오른 뺨을 손으로 만지며 방금 전 우이가 한 말, 그리고 레이나가 한 말, 스바루가 한 말을 들으며 와일드는 아랫입술을 꽉 깨물었다. 얼마나 꽉 깨물었는지 피가 살짝 흘러내리고 있었다. 도저히 그 분함을 참을 수 없었는지 그의 몸은 가볍게 부들부들 떨리고 있었다. 고개를 아래로 푹 숙였지만 그의 목소리는 그대로 들려오고 있었다.
"끝이라고? 싸움도 주박도 끝이라고? 아니야. 아니야. 그럼 나는 지금까지 대체 뭘 위해서... 오로지, 오로지 그 악마를 없애기 위해서 여기까지 왔는데 끝이라고. 희망... 그런 것을 어떻게 걸란 거야. 너희들도 이길 수 없어. 절대로 이길 수 없어. 그 괴물은 절대로 이길 수 없단 말이야. 나를 위해서 크로노스가 사라졌다고? 무슨 소리야. 왜 나를 위해서..."
"네 모습이 어땠는지 알아? 그대로 있었으면 죽었을 거야. 금방이라도 사라질 것 같았어. 하지만 네 안에서 크로노스가 빠져나왔고 너의 상처도, 죽을 것 같았던 치명타도 사라졌어. 크로노스가 널 버렸다고? 아니. 그럴리가 없어. 너는 나잖아. 또 다른 세계의 나잖아! 그러면 크로노스가 무슨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 알 거 아냐! 크로노스가, 패배를 했다고 우릴 버릴 것 같아?! 아니! 크로노스는 우리가 각성했을 때부터 쭉 우리와 함께였어! 그런 크로노스가 사라진 이유는 하나밖에 없어. 널 구하기 위해서! 지키기 위해서! 난 알아. 나에게도 크로노스가 있으니까. 우리의 페르소나는, 크로노스는 절대로 우릴 버리지 않아. 언제나 우리와 함께 했으니까. 무엇보다 너에게 힘을 줬잖아. 네가 그런 어둠에 손을 물들여도 끝까지 함께 했잖아! 그런 크로노스가 널 버리겠어?!"
".........."
"징징거리는 것은 그 정도로 해.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호시카와의 피를 가지고 있다면, 징징거릴 시간에 네가 할 수 있는 것을 해. 유우의 말대로 크로노스는 널 살리기 위해서 사라진 거야. 너의 몸이 바로 그 큰 증거야. 그런데 정작 네가 그 모양이라면 크로노스는 헛수고를 한 거네."
"...크로..노스.."
겨우 사태를 파악했는지, 아니면 지금까지 눈을 돌리고 있던 사실에 다시 눈을 돌렸는지 와일드는 고개를 아래로 푹 숙였다. 이어 몸을 부르르 떨었고 밀쳐진 미라이는 다시 자리에서 천천히 일어난 후에 와일드에게 다가갔다. 그리고 그의 두 손을 꼭 잡으면서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이제 괜찮아. 와일드. 더 이상 아무 것도 하지 않아도 괜찮아. 더 이상 죄를 짓지 말자. 우리. 이런 말하는 것도 웃기지만, 희망이라는 거 걸어보자. 우리도."
"........."
"괜찮아. 괜찮아. 용서받을 수 없는 짓 해버렸지만, 그래도 같이 저질렀으니까. 내가 옆에 있을게. 저들이 말한대로 이제 그만 하자."
와일드를 달래듯 미라이는 그의 등을 토닥토닥 치면서 고개를 돌려 엘리시온 멤버들을 바라보았다. 이어 숨을 작게 내쉬면서 시선을 피하지 않고 차분한 목소리로 이야기했다.
"그래. 우리가 졌어. 필사적으로 했지만 결국 신에게 대항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도 졌어. 더 이상 우리가 무슨 말을 하겠어. 희망. 나도 와일드도, 이미 저버린 것이지만, 그래도... 그래도... 너희들이 희망의 힘으로 여기까지 왔다면 그 희망의 힘에 걸어볼게. 지지 마. 절대로 지지 마. 그렇게까지 말한 이상 절대로 지지 마."
"........"
"같이 가주고 싶지만 우리에겐 더 이상 그럴 힘도 없어. 그러니까 너희들의 힘만으로 해결해. 무책임할지도 모르지만, 그럼에도 부탁할게. 제발, 제발...그 악마를, 모로스를 없애줘. 부탁이야. 부탁이야. 부탁이야!!"
어느덧 그녀의 목소리에는 필사적인 간절함이 녹아있었다. 그 와중에도 와일드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고개를 다른 곳으로 돌렸다. 그리고 조용한 목소리로 말을 살며시 전했다.
"가고 싶으면 가버려. 저 빛줄기 속으로 들어가면 무의 공간으로 들어갈 수 있을테니까. ...너희들이 그렇게 말을 한다면 스스로 증명해봐. 너희들이 물리칠 수 있다는 것을."
와일드는 하늘에 떠 있는 검은 공간과 연결된 빛줄기를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지금 이 순간에도 어둠은 점점 커지고 있었고, 하늘에 뚫려있는 구멍은 점점 그 크기를 키우고 있었다. 아무래도 그 곳으로 들어가면 저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모양이었다.
"걱정하지 마라고는 말하지 않을게. 우리도 이길 수 있을 지 알 수 없으니까. 하지만 끝까지 할만큼은 해봐야지. 그게 엘리시온이거든. 유우도, 다른 이들도 모두 그렇게 노력했으니까. 그럼 가볼까. ...마지막이야. 이번에야말로 진짜 마지막이야. 반드시 살아서 돌아오자."
"응. 누나. 그리고 모두들. 가자!! 모든 것을 끝내기 위해서!"
/12시 50분까지! 다음이 마지막 진행 레스에요! -
239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7799066E+5) 2020. 6. 1. 오전 12:46:17연이어 들려오는 엘리시온 멤버들의 외침과 미라이의 설득에 와일드도 점점 심경의 변화를 보이는 듯 했다. 그가 더 이상 어떤 발악도, 저항도 하지 않자 그녀는 아련한 눈빛으로 그를 바라보았다. 하지만 딱히 짠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이젠... 더 방해는 못하겠지. 그리고 와일드가 빛줄기를 가리키자 그것을 보며 중얼였다. 저 속으로 들어가면 무의 공간이 있을 것이다... 무의 공간이라면 데스전때 봤던 그 공간인가. 그때의 한기와 어둠을 생각하니 당시에 느꼈던 공허함이 느껴져 살짝 불안해졌다. 그 공간은 딱히 생각하고 싶지 않아... 하지만 지금은 싫다 좋다 할때가 아니였다. 레이나는 다시 다짐하듯 심호흡했다.
"좋아. 이제... 결판을 내자."
더 이상 물러설 곳도 없어. 물러서게 되면... 또 이런 일이 반복될 뿐이야. 스스로를 다독이던 레이나는 유키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최선을 다 할게! 꼭 살아 돌아오자! 꼭 다 같이 새해를 맞이 하자! 살짝 눈물을 글썽거린 그녀는, 떠나기 전, 와일드와 미라이를 향해 말했다.
"그럼, 가볼게. 우리를 믿어 줘."
그런데 문득, 레이나의 머릿속을 스쳐지나간 생각이 있었다. 만약, 모로스를 죽인다면 저 애들은 어떻게 될까? 이 곳에서 계속 살게 될까? 멸망을 막은 뒤엔 그들이 어떻게 될지 궁금해졌지만, 왠지 그들조차 모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굳이 물어보진 않았다. -
240 스바루-이벤트 (3832347E+5) 2020. 6. 1. 오전 12:47:57"해온 것은 사라지지 않지만 그럼에도 과거이니까."
과거이자 미래였던 것이었겠지만. 이라고 생각해도 이제는 다르겠지. 어. 그러면 호적 문제는 어떻게 되지. 와쨩 이제 호시카와에 입양되나? 나이 많은 동생 되는 거야? 라는 쓸데없는 농담같은 생각을 하네요. 나름 진지한 생각이긴 했지만 생각으로 그쳐서 다행입니다(?)
무의 공간으로 들어갈 수 있다는 곳을 바라보려 합니다. 발랄함이 없어지고 안 없어지고의 차이점은 꽤 나겠지만. 지금은 그런 걸 볼 만한 시간이 아니겠지요. 희망이 깜박이는 것 같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의지해 나아가야 할 차례일까요? 유키나 유우나 레이나나 우이나 다른 모두의 말을 들으며, 앞으로 나아가는 거야. 라고 활기차게 말하려 하겠지요. 그렇게.. 다짐했습니다.
"어느 새 이렇게 멀어져버린 걸까.."
그러나 혼잣말로 한탄하듯 중얼거리면서 나아가겠지요. 그리고 모든 것이 어떤 형태로 끝난다면 나는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겠지. 라고 생각하겠지요. 그러고 싶다라는 것이라는 걸 압니다. 그럼에도 그렇게 말함으로써 다짐을 다져야겠지요... -
241 나카하라 우이 (9210362E+5) 2020. 6. 1. 오전 12:48:21필사적이고 간절함이 느껴지는 니시지마의 말을 들으며, 와일드와 니시지마를 보며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며 니시지마의 말에 대답했다.
“…최선을 다 할게. 아니, 반드시 해내겠어. 분명 해낼 수 있을 거야. 해낼 방법이 있을 거야. 그리고 그 방법을 우리가 찾아냈고, 찾아낼 거니까. 분명.”
그치? 에우메니데스? 또 다른 나를 올려다보며 그렇게 말하고 고개를 돌려 여기까지 함께한 유키, 유우, 그리고 다른 아이들을 보며 고개를 끄덕였다. 분명 해낼 수 있을 거야. 힘들어도, 괴로워도… 분명 방법이 있을 거야. 천천히, 하지만 힘을 실어서 발을 내딛었다. 하늘에 떠 있는 검은 공간과 연결된 빛줄기를 향해. 무의 공간을 향해. 종말의 존재가 있는 곳을 향해. 절대로 지지 않겠어. 마지막까지 발버둥쳐서라도 모든 것을 끝낼 거야. 더 이상 그 누구도 희생되지 않게, 더 이상 그 누구도 무거운 짐을 짊어지지 않게. 살짝 떨리는 손으로 지팡이를 고쳐 잡고 꾹 쥐었다. 종말의 존재, 그 위압감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막막할 정도다. 와일드보다 더 힘들고 무서운 상대. ...무섭지 않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지만, 무섭다고 도망치지도, 물러서지도 않을 거야.
“아무리 힘들어도, 우린 해낼 수 있을 거야. 자, 가자.” -
242 ◆2wTOlAOK9E (6664909E+5) 2020. 6. 1. 오전 12:48:44Q.정말로 다음번 보스는 모로스입니까?
A.네! 갑자기 새로운 적이 나타나거나 하진 않습니다. 정말로 모로스입니다. -
243 ◆2wTOlAOK9E (6664909E+5) 2020. 6. 1. 오전 12:49:08아무튼 모두의 레스가 올라왔으니 다음으로 갈게요!
-
244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7799066E+5) 2020. 6. 1. 오전 12:53:08이제 진짜 찐 최종보스만 남았네요... 과연 얼마나 강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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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우이주 (9210362E+5) 2020. 6. 1. 오전 12:57:09얼마나 어려운 상대일까... :3
우이쟝 저렇게 당당하게 말해놓고 처발리는 거 아닐까... :3 -
246 PF SEV ◆2wTOlAOK9E (6664909E+5) 2020. 6. 1. 오전 1:01:53
더 이상 물러설 곳은 없었다. 이제는 정말로 이 모든 것을 끝마칠 시간이 다가오고 있었다. 더 이상 물러서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 빛이 비추는 곳으로 걸어가 안으로 들어가는 순간 몸이 붕 떠오르는 것을 느낄 수 있었을 것이다. 그것은 절대로 기분 탓이 아니었다. 방금 전까지 밟고 있던 땅이 점점 멀어지고 있었다.
고개를 올려서 하늘을 바라보면 점점 하늘에 떠 있는 구멍이 커져가는 것이 보이고 마치 그 안에서 흘러나오는 어둠이 살아있는 것처럼 꿈틀거리는 모습이 보였을 것이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유키는 물론이고 유우 역시 살짝 겁에 질린 표정을 지었지만 두 사람 다 누가 먼저라고 할 것도 없이 고개를 천천히 흔들었다.
이어 땅을 살며시 내려다보면 저 편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달려오는 모습이 보였을 것이다. 그 중에는 필시 자신들이 알고 있는 사람의 얼굴도 보였을 것이다. 자신들이 마더 쉐도우에게서 해방한 이들의 모습, 사건이 벌어졌을 때 휘말렸던 사람, 혹은 학교에서의 친구, 혹은 자신의 가족, 그 외 기타 지인들의 모습을 찾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을 것이다. 마치 하테노 시의 사람들의 대부분이 그곳으로 다가오는 것 같은 모습에 유키는 물론이고 유우 역시 굳은 표정을 지었다.
누가 먼저일까? 손을 흔드는 사람이 나왔다. 뭐라고 크게 외치는 사람의 모습도 들려왔지만 밖의 목소리는 전혀 들려오지 않았다. 방방 뛰고 있는 이도 있었고, 앞으로 달려오는 이도 있었다. 그리고 그 중 가장 앞에 있는 것은 다름 아닌 휠체어를 타고 힘겹게 빛기둥 근처까지 다가온 후타바 하루나의 모습이었다. 그녀 역시 크게 뭐라고 외치고 있었지만 그 목소리는 들려오지 않았다.
ㅡ나의 영역으로 들어오는가. 인간이여.
하지만 그 순간, 노이즈가 가득 섞인 목소리가 모두의 머릿속에 울려왔다. 어느 덧 하늘에 뚫려있는 구멍이 가까워져 오고 있었고 그에 따라 위압감과 압박감이 전신을 덮쳐오고 있었다. 그것에 겁을 먹는 이가 있을지도 모르고 아무렇지도 않게 서 있는 이가 있을지도 모르고 애써 이겨내려고 하는 이의 모습이 있었을지도 모른다.
ㅡ이번에는 정말로 재밌는 유희거리가 가득했다. 조금 시간을 두고 지켜볼 가치가 있었다.
마치 재밌는 뭔가를 보는 것처럼 흥미로워하는 감정이 노이즈 속에 섞여 크게 파장을 일으키며 흔들리고 있었다.
ㅡ평소보다 조금 더 가치를 보여줬지만 그래봐야 약간의 여흥에 지나지 않는 정도의 가치.
어둠은 점점 깊어지고 모두의 시야를 가리고 있었다. 꿈틀거리는 검은 공간은 바로 코앞까지 와 있었고, 조금도 멈추지 않고 그들의 몸은 점점 떠올라 어둠 속으로 흡수되듯 그 너머로 사라졌다.
결전의 순간.
모든 것의 결말이 이어질 시간이 바로 코앞이었다.
ㅡ인간은 아무리 발버둥쳐봐야 인간에 지나지 않지.
ㅡ신의 힘을 만들겠다고 오만함을 퍼부어봐야 결국 그건 신의 힘에 미치지 못하는 허상의 힘.
ㅡ도망친 존재는 스스로 광대가 되어 수많은 즐거움을 나에게 제공했고 마지막까지 자신의 미약한 가치를 보여주었다.
ㅡ자. 와라.
ㅡ신에게 선택받아 그 힘을 위임받은 인간이여.
ㅡ모든 것을 끝내자. 너희가 바라는 것이 그것이라면.
/반응레스는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오늘 스토리는 여기까지! 늦은 시간까지 다들 수고하셨어요! 곡은 일단 엔딩곡이라는 느낌으로! 아무튼 다들 정말로 수고했어요! -
247 스바루-이벤트 (3832347E+5) 2020. 6. 1. 오전 1:01:53어려움어려움이겠져..(하느작)
스바루: 와. 파멸이랑 무다! 파랑 멸치랑 무랑.. 국.. 파국?
스바루주: 제발 그 말은 하지 마라.. 분위기 망칠 일 있니..
스바루: 스바루주가 쓰는 건데요.
스바루주: 그래도 하지 마. -
248 스바루-이벤트 (3832347E+5) 2020. 6. 1. 오전 1:03:20으악... 다들 수고하셨어요! 졸린데 졸리지 않아...(흐느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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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레이나주 ◆mgiYYLvERI (7799066E+5) 2020. 6. 1. 오전 1:05:12새벽까지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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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우이주 (9210362E+5) 2020. 6. 1. 오전 1:05:21다들 수고했어!! 캡틴 수고많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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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2wTOlAOK9E (6664909E+5) 2020. 6. 1. 오전 1:06:52여러분들이 더 수고하셨습니다!! (큰 절)
이제 진짜 마지막 보스만 남았네요! 물론 이게 얼마만에 끝날진 모르겠지만 전 일단 2주 잡고 있어요. -
252 우이주 (9210362E+5) 2020. 6. 1. 오전 1:07:52드디어 최종보스... 으으 떨린다 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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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2wTOlAOK9E (6664909E+5) 2020. 6. 1. 오전 1:08:34일단 모두가 궁금해할 유키의 페르소나는...
일단은 나오는 루트에요! -
254 우이주 (9210362E+5) 2020. 6. 1. 오전 1:10:05앗 진짜?! 오오오!!! 나오는 루트라니! 각성 성공인가요 유키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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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레이나주 ◆mgiYYLvERI (7799066E+5) 2020. 6. 1. 오전 1:10:51아니 뭐라고요 유키의 페르소나도 각성한건가요???!! 각성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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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2wTOlAOK9E (6664909E+5) 2020. 6. 1. 오전 1:10:56그리고 와일드 마더 쉐도우 폼, 더 월드의 갑옷 말입니다만. 사실 그냥 공격해도 깨지긴 했습니다. 다만 같은 부위를 6번 공격을 해야 깨졌지만요.
또한 스바루주가 정식 공략법을 잘 파악하셨습니다. 와일드의 무기를 뺏어서 그것으로 공격하는 것이 정식 공략법이었어요. 물론 자체 하드모드로 그런 거 없이 직접 갑옷을 계속 때려서 부숴버리는 것도 방법 중 하나였지만요!
또한 중간에 크로노스의 말이 스포처리가 되었는데 이건 와일드에게 분명히 말을 걸고 있지만 정작 광기에 젖어버린 와일드에게는 닿지 않았음을 표현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주시면 되겠습니다! -
257 ◆2wTOlAOK9E (6664909E+5) 2020. 6. 1. 오전 1:11:53>>254-255 적어도 현 시점에선 각성하지 않았어요. 이후는 차후 전개를 참고해주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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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2wTOlAOK9E (6664909E+5) 2020. 6. 1. 오전 1:13:26아무튼 융합이 풀린 와일드(=호시카와 유우 성인판)의 공식적인 나이는 24살이랍니다. 물론 일본 버전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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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레이나주 ◆mgiYYLvERI (7799066E+5) 2020. 6. 1. 오전 1:13:44아니 같은 부위를 6번 때리면 부서지는거였군요! 다행히 정석 모드로 가긴했지만...
아직 각성하지 않았다면 또 다른 루트를 타야 각성하는건가... -
260 ◆2wTOlAOK9E (6664909E+5) 2020. 6. 1. 오전 1:15:39>>259 일단은 나오긴 나옵니다! 자세한 것은 스포일러 처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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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스바루주 (3832347E+5) 2020. 6. 1. 오전 1:15:59같은 부위를 6번...
분명 스바루주는 기억을 못할 것이다(고개끄덕) -
262 레이나주 ◆mgiYYLvERI (7799066E+5) 2020. 6. 1. 오전 1:16:11기대해도 좋을까요? 유키의 페르소나라면 예전부터 꽤 기대하고 있던터라...
-
263 우이주 (9210362E+5) 2020. 6. 1. 오전 1:17:20우이: 24살이나 먹고 저런 짓을 하다니...
우이주: 넌 모르겠지만 사실 24살이면 아직 어려서 그렇단다...(??????? -
264 스바루주 (3832347E+5) 2020. 6. 1. 오전 1:21:22스바루: 24살... 토우야씨보다 나이 적..죠?
스바루주: 걔가 뭐냐.. 일본나이...맞나? 로 일단 대학졸업은 했지.. 응..
스바루: 스바루주 기억력 왜그래요.
스바루주: 난 아직도 만나이랑 그냥 나이랑 헷갈리고 내가 몇살인지도 헷갈려. -
265 우이주 (9210362E+5) 2020. 6. 1. 오전 1:22:46만 나이는 뭔가 맨날 헷갈려...ㅋㅋㅋㅋ...어려운거시다... 왜 이렇게 나이 세는 법이 많은거야...(?
-
266 레이나주 ◆mgiYYLvERI (7799066E+5) 2020. 6. 1. 오전 1:23:54레이나: (24살... 많은 나이는 아니지만... 그래도 적은 나이도 아닌 것 같은데...)
레이나: (잠깐, 그럼 24살 먹은 성인이 기껏해야 제일 나이 많은 애가 18살인 애들이랑 진심으로 싸운거야?)
레이나: (왠지 웃김) -
267 ◆2wTOlAOK9E (6664909E+5) 2020. 6. 1. 오전 1:25:19>>262 기대는 자유니까요! 하지만 너무 큰 기대는 오히려 실망으로 돌아올지도 몰라요!
>>263 24살. 아직 어린 나이죠. (시선회피
>>264 만나이. 가끔 헤깔릴 경우가 있죠. 생일을 기준으로 하다보니. (흐릿
>>266 유키:그것도 모자라서 졌지. (홍차 마시기 -
268 스바루주 (3832347E+5) 2020. 6. 1. 오전 1:27:20만 나이는... 그래도 년도에서 빼기를 잘 하면 되는데 그냥나이는 더 귀찮아요.. 뭘 더하고 뭐 빠른이고 귀찮아...
만나이는 그래도 계산하면 댈 수는 있는데 그냥나이는 못 대요..(흐릿) -
269 우이주 (9210362E+5) 2020. 6. 1. 오전 1:27:31우이: 이야아 추하다 추해... 미성년자랑 진심으로 싸워서 진 성인이라니...
우이주: 근데 다굴이라 진거지 일대일로 맞다이 깠으면 니네가 졌을 것 같은디?
우이: 넌 대체 누구 편이야? -
270 우이주 (9210362E+5) 2020. 6. 1. 오전 1:28:38빠른 년생... 그래도 이거 요새는 없어졌다고 하던데 :3
물론 내때는 살아있었지만... -
271 레이나주 ◆mgiYYLvERI (7799066E+5) 2020. 6. 1. 오전 1:29:11>>267
레이나: 이겨도 문제고 져도 문제네...
레이나주: 실제였으면 졌을때 아예 이사가야함
레이나: 이기면?
레이나주: 그냥 미성년자 진심으로 쥐어패는 성인인거고. -
272 ◆2wTOlAOK9E (6664909E+5) 2020. 6. 1. 오전 1:29:29일단 와일드의 공식 레벨은 82. 그리고 모로스의 공식 레벨은 99가 되겠습니다.
그러니까 이제 여러분들의 캐릭터의 레벨은 80대 초반쯤 되겠네요! -
273 레이나주 ◆mgiYYLvERI (7799066E+5) 2020. 6. 1. 오전 1:31:43많이 차이가 나긴 하지만... 파티를 모으면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요! 하하! 네? 그렇죠? 그런거 맞죠???
레이나주: 괜찮아. 내가 한 게임에선 10레벨들끼리 파티 맺어서 18레벨짜리 몬스터도 잡았어.
레이나: 그건 게임이잖아! -
274 스바루주 (3832347E+5) 2020. 6. 1. 오전 1:32:17태양씨도 추하겠네.. 아니 태양씨가 더 추해! 그나마 중2병적인 거(?)+나름 이유는 있는(그게 정당하단 건 아니지만) 와일드보다 적게 봐야 서른 중반이지. 실질적으로 서른 후반이나 먹어놓고 미성년자 키잡하려는 인간은...
스바루주: 추해.. 얼굴은 안 추해도 심상이 추해! -
275 우이주 (9210362E+5) 2020. 6. 1. 오전 1:33:2980대 초반이 99렙 최종보스 레이드라니... 이길 수 있을까(불안
우이주: 어쩔 수 없지... 템빨로 딜찍누해야겠다(지갑꺼냄
우이: 이거 과금 없는데요 -
276 ◆2wTOlAOK9E (6664909E+5) 2020. 6. 1. 오전 1:33:58>>273 사실상 게임버전으로 치자면 그런 느낌인 거니까요! 원래 페르소나 최종보스 시리즈들은 항상 압도적인 설정이지만 그래도 다 잡히고 아마 이번에도 그러지 않을까라고 생각해봅시다! (??
>>274 와일드:(짜게 식은 눈)
와일드:나도 정당하다고는 못하겠는데 아재요. 양심이 있습니까? -
277 레이나주 ◆mgiYYLvERI (7799066E+5) 2020. 6. 1. 오전 1:34:22뭐, 뭐요??? 키잡??? 아니 이거 안될 사람이네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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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 우이주 (9210362E+5) 2020. 6. 1. 오전 1:38:01쓰레기다 진짜...(대충 경멸하는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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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 스바루주 (3832347E+5) 2020. 6. 1. 오전 1:38:40태양: 예쁘게 키웠으니..내가 소유해야지. 양심? 그딴 건 내가 가지도록 하는 데 하등 도움이 안 되는 것일 뿐. 뒤처리가 곤란해지는 것만 아니면 바로..
스바루주: 아 진짜..(이마짚)
스바루주: 저는 이 인간이랑 손절입니다. 저는 옹호하지 않습니다! 악역이에요! 아주 악역! 미화 없습니다!(열심) -
280 우이주 (9210362E+5) 2020. 6. 1. 오전 1:4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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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2wTOlAOK9E (6664909E+5) 2020. 6. 1. 오전 1:40:27모로스:........
모로스:이래도 인간이 살아있을 가치가 있다고 말할 참인가? 인간들이여. (?? -
282 레이나주 ◆mgiYYLvERI (7799066E+5) 2020. 6. 1. 오전 1:41:54사실 지금 이 혼란스러운 상황이라면 슬쩍 푹찍해도 아무도 모를 것 같은데요...(막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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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 우이주 (9210362E+5) 2020. 6. 1. 오전 1:42:20오 그거 좋네 이렇게 혼란할때 빨리 푹찍해버리는게 우리 모두의 멘탈에 좋지 않을까?(막말하기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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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 스바루주 (3832347E+5) 2020. 6. 1. 오전 1:43:32스바루주: 어.. 그러면...
스바루주: 방탈출 이벤트를 던지지! 예아 푹찍!(?)
(※아닙니다)
뭐.. 지금 시점에서 몰라서 괜찮을 뿐...?(?) -
285 우이주 (9210362E+5) 2020. 6. 1. 오전 1:44:00>>281
우이: 아니 저런 가불기 사례를 가지고 일반화 하면 안 되지;;;
우이주: 모든 인간이 저런 건 아닌데.. 아무튼 저놈은 우리가 죽일테니 인류 전부를 죽이진 말아주새오...(? -
286 레이나주 ◆mgiYYLvERI (7799066E+5) 2020. 6. 1. 오전 1:45:36>>281
레이나: 안돼 저 놈은 인간의 실수이니 인간의 손으로 죽이겠다! 모로스형은 빠져있어!
레이나주: 후후... 인간은 추악해... 차라리 멸망해버려...
레이나: (수정펀치!) -
287 스바루주 (3832347E+5) 2020. 6. 1. 오전 1:47:59>>281
스바루: 네! 인간은 살아있을 가치가 있어요!
스바루주: 인간멸망...인간멸망...인간이 죽인다..(?)
스바루: 왜그러세요... 행복을 추구할 권리는 있는걸요?
스바루주: 본인의 행복을 도외시하는 선택은 하지말고..(흔들흔들) -
288 ◆2wTOlAOK9E (6664909E+5) 2020. 6. 1. 오전 1:48:55아무튼 와일드의 필살기였던 타르타로스가 만약에 정말로 발동했어도 모두가 죽진 않았을 거예요.
그 대신 그만한 대가는 다른 이가 치루게 되었겠지만요!
유키:(시선회피)
유우:(휘파람) -
289 우이주 (9210362E+5) 2020. 6. 1. 오전 1:49:49...유키가...? 유키랑 유우가...?(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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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 레이나주 ◆mgiYYLvERI (7799066E+5) 2020. 6. 1. 오전 1:49:49>>286
레이나: 어린애를 키잡하려 들다니! 제정신이냐! 제정신인 성인은 미성년자를 연애대상으로 보지 않는다!!!!(주인님 어서 자살을! 짤 갖고옴)
레이나주: 역시 인간은 더러워... 킬킬... 멸망이나 해버려라... -
291 레이나주 ◆mgiYYLvERI (7799066E+5) 2020. 6. 1. 오전 1:50:38...??? 네? 타르타로스가 발동됐어도 몰살은 아니긴 한데... 호시카와 남매가 그걸 다 쓸뻔했다고요...? 캡틴... 당신의 피의 색은 무슨 색입니까?(황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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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 스바루주 (3832347E+5) 2020. 6. 1. 오전 1:52:25엣... 타르타로스... (동공지진)
ㅇㅁㅇ.. -
293 ◆2wTOlAOK9E (6664909E+5) 2020. 6. 1. 오전 1:53:11정확히는 유우가 리타이어하고 유키 역시 상당한 데미지를 입고 모로스 전때 조금 늦게 합류하는 전개가 되었겠지만 그렇다고 둘 다 죽진 않으니까 안심하세요!!
그리고 제 피는 아무래도 붉은색인 모양입니다. 아직은요! -
294 레이나주 ◆mgiYYLvERI (7799066E+5) 2020. 6. 1. 오전 1:54:01아 그랬군요... 유키랑 유우는 어쨌든 죽진 않았을거다...
그보다 타르타로스 자꾸 타르타르소스가 생각나서 좀 당황스럽네요... -
295 우이주 (9210362E+5) 2020. 6. 1. 오전 1:54:10와우... 그랬으면 우이쟝은 전의상실이었겠는데...(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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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 우이주 (9210362E+5) 2020. 6. 1. 오전 1:54:29>>294
새우튀김과 잘 어울리는 타르타르소스!!! :3 -
297 스바루주 (3832347E+5) 2020. 6. 1. 오전 1:56:14타르타르소스... 전 그 소스가 싫더라고요... 소스류는 다 선택사항으로 해줘야 하는 거 아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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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 우이주 (9210362E+5) 2020. 6. 1. 오전 1:57:01앗 나도 부어서 나오는 건 싫고 찍먹 가능하게 소스 따로 주는게 좋아... :3
소스 선택권을 달라!! 부먹 말고 찍먹!!!(? -
299 스바루주 (3832347E+5) 2020. 6. 1. 오전 1:57:04어쨌거나..태양씨는 글러먹었어요. 네. 뭐.. 그렇습니다.
자야겠네요... 너무 졸려... 다들 잘자요~ -
300 ◆2wTOlAOK9E (6664909E+5) 2020. 6. 1. 오전 1:57:36확실한 건 그렇게 되었으면 와일드 전이 끝난 직후 와일드는 아마 엄청난 비난을 듣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만이 듭니다. 수정펀치가 아니라 집단 린치가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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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2wTOlAOK9E (6664909E+5) 2020. 6. 1. 오전 1:57:50안녕히 주무세요! 스바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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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레이나주 ◆mgiYYLvERI (7799066E+5) 2020. 6. 1. 오전 1:58:23네 안녕히 주무세요!
저도 소스류는 안좋아해서... 그래서 초등학교때 새우튀김에 소스를 뿌려줬다고 아예 안먹었던 적도 있었죠... 돈까스는 그렇다쳐도 다른건 자유로 해줬음 싶네요... -
303 우이주 (9210362E+5) 2020. 6. 1. 오전 1:58:57잘자 스바루주~ :3
>>300
진짜로 우이쟝이 죽이려고 달려들었을지도... 지팡이로 찔러 죽일거야!하면서(????? -
304 레이나주 ◆mgiYYLvERI (7799066E+5) 2020. 6. 1. 오전 1:59:38>>300
집단린치... 인정합니다... 이건 와일드가 맞아도 싸.(이미 캐릭터로 한대 때린 사람) -
305 우이주 (9210362E+5) 2020. 6. 1. 오전 2:02:19으으 나도 이만 자러 가야겠다... 저녁에 자서 잠은 안 올것 같지만 :3
아무튼 다들 잘자~ -
306 ◆2wTOlAOK9E (6664909E+5) 2020. 6. 1. 오전 2:02:52시간도 시간이고 저도 슬슬 자러 가봐야겠어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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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레이나주 ◆mgiYYLvERI (7799066E+5) 2020. 6. 1. 오전 2:05:37저도 이만 가보겠습니다! 모두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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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2wTOlAOK9E (6664909E+5) 2020. 6. 1. 오전 11:14:09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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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우이주 (556407E+53) 2020. 6. 1. 오후 12:35:41쉬는 날 조아!! 갱신이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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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2wTOlAOK9E (6664909E+5) 2020. 6. 1. 오후 12:55:02어서 와요! 우이주! 저는 이번주 대탈출을 막 보고 돌아왔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이 제작진들이. 진짜 어디까지 가려는거야.. -
311 우이주 (9210362E+5) 2020. 6. 1. 오후 1:05:32엇서와 캡틴! 반가우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장난아니짘ㅋㅋㅋㅋ아니 진짜... 스케일 뭔데 정말ㅋㅋㅋㅋㅋ -
312 레이 (7358078E+5) 2020. 6. 1. 오후 1:08:57잠깐 갱신!!XD
밀린 집안일 많아... :ㅁ -
313 우이주 (9210362E+5) 2020. 6. 1. 오후 1:11:15레이주 엇서와! :3
집안일... 나처럼 설렁설렁 끝내는거시다!(따라하지마세요(? -
314 ◆2wTOlAOK9E (6664909E+5) 2020. 6. 1. 오후 1:16:36어서 와요! 레이주!! 집안일 화이팅이에요!!
아무튼 찾아보니 촬영지 정보가 스포가 되었다니 뭐니 말이 많은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정보를 찾아본 사람의 책임도 어느 정도 있다고 생각하기에. (시선회피) 아무튼 확실한 것은 이건 스포일러 당하면 재미가 확실히 반감되겠네요.
그러니까 스포일러 신경 안 쓰고 아예 아무 것도 안 찾아보고 안 눌러본 저의 승리. -
315 우이주 (9210362E+5) 2020. 6. 1. 오후 1:20:58스포일러 신경 안 쓰고 아무것도 안 찾아본 나의 승리222222
그 문 열었을때 어? 이게???하고 놀라고 그 다음에 이동한 장소에서 어어어어???? 오잉????하고 또 놀라고... :3
먹방은 쪼금 음...싶었지만 뭐... :3 암튼 몬가 엄청났다! 와아아!!!(? -
316 ◆2wTOlAOK9E (6664909E+5) 2020. 6. 1. 오후 1:25:04확실히 저런 스케일의 방탈출은 해보고 싶네요. 물론 비슷한 것이 있긴 한데 그걸 말하면 그 또한 스포일러가 되니 함구하겠어요.
그것도 재밌었는데! 아무튼 이번주도 매우 잘 봤습니다! -
317 우이주 (9210362E+5) 2020. 6. 1. 오후 1:31:28진짜 저런 방탈출 한 번 정도는 해보고 싶어... :3
엣 비슷한 것이 있다니!!! :0 찾아봐야겠군!(? -
318 ◆2wTOlAOK9E (6664909E+5) 2020. 6. 1. 오후 1:34:22자세한 방은 말할 수 없지만 서울 홍대 쪽에 있어요. 물론 저것과 완전히 똑같진 않고 그냥 느낌만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아무튼 일단 저는 식사를 하고 일을 좀 보고 올게요!! 다들 나중에 봐요! -
319 우이주 (9210362E+5) 2020. 6. 1. 오후 1:53:39아이고 늦었다! 다녀와 캡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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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크로노스 - 닿지 않을 목소리 (6664909E+5) 2020. 6. 1. 오후 2:44:16
절대 굴하지 않는 마음과 포기하지 않는 희망.
그 두 가지가 있었기에 인간은 그 어떤 역경도 이겨낼 수 있었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가능했다. 내가 한 번 형태를 바꾸면서 강해질 수 있었던 것도 '내'가 모든 것이 무가 된 상황에서도 절대 굴하지 않고 대항할 마음을 가지고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모든 것을 잃어버린 분함과 그 원인이 자신에게 있다는 죄책감은 쓰러질 것 같았던 '나'를 다시 일으켜세웠고 절대로 지지 않겠다는 투쟁심을 불러 일으켰다. 그렇기에 나는 '나'의 마음에 응해서 강해질 수 있었다. '나'는 그것에 만족하지 않고 자신의 몸을 무로 돌리며 나와 융합했다. '나'와 하나가 된 감각은 그야말로 신선하고 신기하기 그지 없었다.
시간을 돌려 수많은 시도를 했고 우리들은 실패했다. 아무리 대항하고 덤벼도 그 벽을 도저히 뛰어넘는 것이 불가능했다. 한 번, 두 번, 세 번, 열 번, 스무 번, 그리고 서른 번이나 세계는 무가 되었다. 마치 우리를 약올리듯, 도발하듯 종말의 신은 우리들의 무릎을 꿇게 한 후에, 우리들을 건드리지 않고 세계를 눈앞에서 무로 바꿔서 소멸시켜버리고 사라졌다. 그 사이에 '나'는 물론이고 '나'의 동료도 그 마음이 점점 꺾여가고 있었다.
자포자기 후에 우리가 선택한 것은 절대로 인간으로서 해서는 안될 행동이었다. 인간으로서 반드시 지켜야 할 선을 넘지 않는 이상 도저히 이길 방법이 없다고 판단한 '나'는 수많은 사람들을 희생시켰다. 쉐도우 코어를 직접 주입하기도 하고, 이미 이전에 쉐도우 코어가 주입된 인간들을 자극해서 괴물로 만들었다. 그리고 약해진 코어를 회수해서 내 몸에 주입했고 그때마다 내 몸은 어둠으로 점점 물들어갔다. 아니. 나만이 아니다. '나' 역시 어둠으로 점점 물들어갔다. 먼 옛날, 주신이 인간을 한번 멸하기 위해 사용했던 계략의 결과처럼, 어둠에 물들어 그 자체가 욕망의 덩어리가 되어버린 인간처럼 우리 역시 그렇게 변해갔다.
그럼에도 좋았다. 그것이 '나'의 소망이라면 그것은 내 소망이었다. '내'가 바라는 것이라면 나는 그것을 이뤄주고 싶었다. '나'는 나니까. 하지만 인간으로서 지켜야 할 선을 넘어 괴물이 되어 강력한 힘을 얻었음에도 우리는 희망을 가지지 않았기에, 이미 자포자기를 했기에 더 강한 힘을 얻을 수 없었고 그들에게 패배했다. 코어가 모두 융합하면서 심장을 만들어냈고, 그 심장은 정확하게 그들에 의해서 파괴되었다. 만약 그대로 있었다면 '나'는 심장을 잃어 그 목숨을 잃었을 것이다. 우리들은 이미 하나였으니까. 하지만 나는 그것이 싫었다. 나에게 있어서 소중한 것은 다름 아닌 '나'였다. 언제나 함께였고 역경을 이겨낸 '나'를 살리기 위해서 나는 시간을 돌려 나와 '나'의 융합을 풀었다. 한 명이라도 살릴 수 있다면, 그것이 '나'라고 한다면 후회따윈 없었다.
"그렇게 생각했다."
살고 싶었다. 이대로 사라지고 싶지 않았다. 내 몸이 점점 분해가 되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이 코앞이지만 그럼에도 나는 사라지고 싶지 않았다. 바로 눈앞에서 내 이름을 부르는 '내' 모습이 보였다. 내 눈에는 보이는데 '나'의 눈에는, 아니 다른 이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모양이었다. 팔을 뻗어 '내' 손을 잡아보려고 하지만 그저 통과될 뿐, 아무 것도 느껴지지 않았다. 바로 눈앞에 있는데 인식되지 않았다. 이게 바로 사라진다는 것일까?
"내 손으로 '나'를 불행하게 한, '나'의 동료를 불행하게 한 종말의 신을 없애고 싶었는데."
이룰 수 없는 소망을 가지는 것은 이리도 괴로운 것인가. 사라지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커져왔지만 점점 더 내 몸은 희미하게 바뀌고 있었다. 목숨이 아까운 것이 아니었다. 그저, 종말의 신에게 한 방 먹일 수 없다는 것이 너무나 괴롭고 쓰라리게 느껴졌다. '나'의 소망을 이뤄줄 수 없다는 것이, 그저 맡겨야만 한다는 것이 무엇보다 싫고 괴로웠다. 바로 눈앞에서 그들이 무의 세계로 향하는 빛줄기를 타는 것이 눈에 보이고 그곳을 향해 천천히 걸어가려 하지만 바로 코앞에서 나는 힘 없이 땅에 철퍼덕 쓰러졌다. 이 이상은 나에게 걸어가는 것이 허락되지 않는 것처럼, 아무리 손을 뻗어도 그 빛에는 닿을 수 없었다.
"그저 '나'를 살린 것으로 만족해야만 하는 건가."
고개를 힘겹게 돌려 바라보자 어느 순간, 인간들이 모여 있었다. 뭐라고 서로서로 이야기를 하는 것 같았지만 그 목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나'의 동료가 '나'를 부축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있었고 '나'는 고개를 아래로 숙이고 있었다. 마지막 힘을 다해 몸을 돌려 손을 뻗어 '나'를 향하려고 했지만 그 손을 들어올리는 것조차 이제는 나에게 허락되지 않는 모양이었다.
"미안해. '나'. 내가 약한 탓에 '내' 소망을 들어줄수가 없었어. 만약, 한번만, 한번만 더 기회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그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그것은 부질없는 나의 소망에 지나지 않았다. 이미 나는, 우리는 수많은 기회를 사용했고 모두 실패했다. 더 이상 우리가 설 수 있는 기회 따윈 존재하지 않았다. 그저 맡기는 수밖엔 없었다.
그 점이 무엇보다 괴롭고 미안한 일이었다.
미안해. '나'.
ㅡ마지막 기회. 그것을 진정으로 잡고 싶다면 기회를 줄지어다.
ㅡ소망을 이루지 못한 그 마음은 새롭게 태어나 어둠을 가르는 달빛이 될 지어다.
ㅡ과거, 어둠을, 무를 가른 그때처럼.
ㅡ자. 눈을 떠라. Ἄρτ...
/아주 살짝 시간을 내서 독백을 한 편! 그리고 다시 자리를 비울게요! -
321 우이주 (9210362E+5) 2020. 6. 1. 오후 2:46:25?!?!? 뭐지??? 무엇이지?? 무엇을 암시하는것이지?!(흥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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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레이wn (7358078E+5) 2020. 6. 1. 오후 3:14:37기ㅡ상!!!!
인데 우에엗 무엇이야!?(동공지진) -
323 우이주 (556407E+53) 2020. 6. 1. 오후 3:36:26레이주 엇서와!!
모...모르겠어 대체 무슨 일이지...?! :0 -
324 스바루주 (3832347E+5) 2020. 6. 1. 오후 4:12:56갱시인... 다들 안녕하세요..(흐느적)
은 대체 뭐여..(동공지진) -
325 우이주 (556407E+53) 2020. 6. 1. 오후 4:26:36스바루주 엇서와!
몬가... 몬가.. 일어나고 잇슴... -
326 스바루주 (3832347E+5) 2020. 6. 1. 오후 4:32:02안녕하세요 우이주~
어... 아르테미스?인가? -
327 우이주 (556407E+53) 2020. 6. 1. 오후 4:37:33아르테미스...면... 유키쟝의 페르소나 각성인가..?
그치만 독백은 크로노스가 하는 거 같고...오오...아... 몰르겟서... -
328 스바루주 (3832347E+5) 2020. 6. 1. 오후 4:38:37머... 어떻게든 되겠져!(?)
으.. 미묘하게 배고프네요.. 뭐 있나..(고민) -
329 우이주 (556407E+53) 2020. 6. 1. 오후 5:16:42먹을 거... 슬슬 저녁시간이구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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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2wTOlAOK9E (6664909E+5) 2020. 6. 1. 오후 5:26:46오늘은 묘하게 몸이 뻐근하네요.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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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우이주 (556407E+53) 2020. 6. 1. 오후 5:50:39엇서와 캡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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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2wTOlAOK9E (6664909E+5) 2020. 6. 1. 오후 6:12:29안녕하세요! 우이주!! 오늘 하루 푹 쉬시고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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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우이주 (556407E+53) 2020. 6. 1. 오후 6:18:02뭐어 이것저것 하면서 느긋하게 지내고 있어!
내일까지 쉬니가 여유인거시다! :3 -
334 ◆2wTOlAOK9E (6664909E+5) 2020. 6. 1. 오후 6:23:34내일도 쉬시는군요! 그건 축하드리는 바에요!! 물론 그 대신 토요일을 잃으셨지만..(토닥토닥
아무튼 어제 스토리는 조금 길게 강행한 느낌이 들어서 괜히 죄송한 마음이 들었어요. 모두에게. 8ㅁ8 남은 분량은 조금 더 조절을 해보겠어요! -
335 스바루주 (3832347E+5) 2020. 6. 1. 오후 6:28:23리개앵.. 다들 안녕하세요~ 뭔가 선풍기를 켜기엔 애매한데 안 켜기에도 애매하네요..
햄마늘치즈 식빵인데 왜 바질바질한 맛이 나지..(갸웃) -
336 우이주 (556407E+53) 2020. 6. 1. 오후 6:29:31흑흑...잃어버린 토요일...(흐릿
스바루주 엇서와! 앗.. 갑자기 빵이 땡기기 시작했다... -
337 ◆2wTOlAOK9E (6664909E+5) 2020. 6. 1. 오후 6:34:25어서 와요! 스바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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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스바루주 (3832347E+5) 2020. 6. 1. 오후 6:34:28빵은 맛나죠..(고개끄덕)
뭔가 바질바질해서 조금 당황했네요.. 마늘빵스러운 마늘마늘한 거라 생각했는데.. -
339 스바루주 (3832347E+5) 2020. 6. 1. 오후 6:34:41다들 반가워요~
-
340 ◆2wTOlAOK9E (6664909E+5) 2020. 6. 1. 오후 6:41:03어느새 6월이 되었어요. 그리고 당연히 이번달도 코로나 때문에 마스크와 함께 살아야겠죠?
우리의 2020년. 그 절반이 삭제되었습니다. -
341 스바루주 (3832347E+5) 2020. 6. 1. 오후 6:42:07흑흑흑. 절반이 날아갔습니다...(흐릿)
아니 이제 절반이 날아갔는데 끝이 안 보이니(절망) -
342 우이주 (556407E+53) 2020. 6. 1. 오후 6:50:57절반.. 남은 절반도 그냥 날아갈 것 같아...(죽은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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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야스호주 (6878301E+5) 2020. 6. 1. 오후 6:55:31
ㅡ마지막 기회. 그것을 진정으로 잡고 싶다면 기회를 줄지어다.
ㅡ소망을 이루지 못한 그 마음은 새롭게 태어나 어둠을 가르는 달빛이 될 지어다.
ㅡ과거, 어둠을, 무를 가른 그때처럼.
ㅡ자. 눈을 떠라. Ἄρτ...
맥수의 눈을 속일 수는 없다!!! -
344 야스호주 (6878301E+5) 2020. 6. 1. 오후 6:57:22아르테미스가 나오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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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2wTOlAOK9E (6664909E+5) 2020. 6. 1. 오후 7:01:03>>342 아니에요! 그래도 조금은 남을 거라고 믿겠어요! 그럴 거예요!! 8ㅁ8
>>343 어서 와요! 야스호주! 저 위의 독백이로군요! 네! 스포 메시지는 숨겨뒀었으니까요! -
346 스바루주 (3832347E+5) 2020. 6. 1. 오후 7:03:33앗 어서와요 야스호주~
으... 멍하네요... -
347 우이주 (556407E+53) 2020. 6. 1. 오후 7:06:33야스호주 엇서와!
-
348 야스호주 (6878301E+5) 2020. 6. 1. 오후 7:18:33다들안녕하세요!!!!!!
-
349 ◆2wTOlAOK9E (6664909E+5) 2020. 6. 1. 오후 7:20:54아무튼 다들 아르테미스의 거론에 어? 뭐지? 라는 느낌으로 바라보고 계시는 것 같은데...
저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겠습니다! (엄근진) -
350 우이주 (556407E+53) 2020. 6. 1. 오후 7:26:27흐으으으음....(?
뭐어 진행하다보면 나오겠지... :3 -
351 ◆2wTOlAOK9E (6664909E+5) 2020. 6. 1. 오후 7:31:41그리고 그 요소는 결국 맥거핀이 되어버리고. (??
일단 저는 식사준비를 하고 식사를 좀 하고 돌아올게요! -
352 우이주 (556407E+53) 2020. 6. 1. 오후 7:33:17ㅋㅋㅋ안돼 맥거핀이라니!(?
다녀와 캡틴!! -
353 야스호주 (6878301E+5) 2020. 6. 1. 오후 7:49:19유키쟝의 페르소나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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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스바루주 (3832347E+5) 2020. 6. 1. 오후 7:50:11다녀오세요 캡~ 어어.. 아르테미스라고 캡이 공인하시다니!(그저 추측이었을 뿐인데!)(?)(아무말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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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레이주 (921053E+52) 2020. 6. 1. 오후 8:22:07끼양애ㅑ 배고파... ㅇ(-(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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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2wTOlAOK9E (6664909E+5) 2020. 6. 1. 오후 8:49:38갑자기 컴퓨터 업데이트라니! 밥을 먹고 조금 뒹굴거리다가 돌아와보니 업데이트라니!
아무튼 다시 갱신합니다!! -
357 우이주 (8313725E+5) 2020. 6. 1. 오후 9:02:38으으 재갱이닷! 다들 다시 안녕인거시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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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2wTOlAOK9E (6664909E+5) 2020. 6. 1. 오후 9:07:54다시 안녕하세요! 우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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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우이주 (8313725E+5) 2020. 6. 1. 오후 9:08:48반가우이! :3
너무 뒹굴뒹굴했더니 허리가 아프다... 으으... :3 -
360 ◆2wTOlAOK9E (6664909E+5) 2020. 6. 1. 오후 9:16:57저는 오른쪽 어깨가 묘하게 뻐근한 상태에요. 이건 틀림없이 밖에서의 활동을 잘 못하기 때문이 틀림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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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우이주 (8313725E+5) 2020. 6. 1. 오후 9:17:48활동량이 줄어들어서 생기는 현상이 틀림없어 음음(끄덕끄덕(????
으.. 빨리 코로나가 좀 잡혀야 하는데...(흐릿 -
362 ◆2wTOlAOK9E (6664909E+5) 2020. 6. 1. 오후 9:19:01(격한 끄덕임
아무튼 이제 진짜 스토리의 진행도를 따져보면 95.5% 정도까지는 진행이 된 상태에요! 지금까지의 스토리나 지난 스토리에서 이 부분은 이해가 안간다 하는 부분이 있다면 얼마든지 물어봐도 괜찮아요! 그래도 마지막인데 확실하게 이해를 하는 것이 제일이니까요! -
363 레이주 (7358078E+5) 2020. 6. 1. 오후 9:23:49갱.......
신이다!!!!!!
다들 어서왓:3 -
364 ◆2wTOlAOK9E (6664909E+5) 2020. 6. 1. 오후 9:24:41어서 와요! 레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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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우이주 (8313725E+5) 2020. 6. 1. 오후 9:28:09레이주 엇서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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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 스바루주 (3832347E+5) 2020. 6. 1. 오후 9:33:43리갱리갱~ 다들 리하이에요~
운동이.. 필요해... 운동! -
367 ◆2wTOlAOK9E (6664909E+5) 2020. 6. 1. 오후 9:36:25스바루주도 어서 와요! 운동 좋죠! 그러니까 핸드폰으로 홈 트레이닝 앱을 설치한 후에 운동을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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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 스바루주 (3832347E+5) 2020. 6. 1. 오후 9:38:31홈 트레이닝 앱 시러여..(요즘 앱 다이어트중) 그냥 운동할래여(?)(무슨 모순되는 말이야빙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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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 우이주 (8313725E+5) 2020. 6. 1. 오후 9:40:42다같이 링피트를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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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 레이주 (921053E+52) 2020. 6. 1. 오후 9:42:18스바루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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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 우이주 (8313725E+5) 2020. 6. 1. 오후 9:43:37앗 왜 못봤지;;; 스바루주 엇서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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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 ◆2wTOlAOK9E (6664909E+5) 2020. 6. 1. 오후 9:46:03집에 링피트가 없으니 홈 트레이닝을 하는 거예요! 초보 모드로 하면 9개 정도를 해서 15분 정도면 끝난다고요!
물론 단점으로 근육이 조금 배길 수 있습니다. (허벅지를 두들기며 -
373 우이주 (8313725E+5) 2020. 6. 1. 오후 9:48:49링피트를 10분 정도 하고나면 전신이 땀범벅이 된다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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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 스바루주 (3832347E+5) 2020. 6. 1. 오후 9:50:28링피트는..돈이 업ㅎ..(먼산
다들 반가워요! 어쨌거나 운동을 하긴 해야겠지요... 그게 뭐 걸어다니는 거던 홈트레이닝 앱을 깔던간에요.. -
375 우이주 (8313725E+5) 2020. 6. 1. 오후 9:53:23확실히 운동하고나면 뭔가... 몬가... 좋긴 좋더라구(?
계단 오를때 확실히 더 편해진다던가... :3 -
376 ◆2wTOlAOK9E (6664909E+5) 2020. 6. 1. 오후 9:59:19확실히 몸이 좀 개운해지는 느낌이 있죠! 그러니까 근육이 당기지만 않으면 참 좋을텐데.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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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 우이주 (8313725E+5) 2020. 6. 1. 오후 10:00:06그건 근육이 성장하는 과정이니 어쩔 수 없는 것...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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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 ◆2wTOlAOK9E (6664909E+5) 2020. 6. 1. 오후 10:03:42큭! 하지만 다리가 너무 아프단 말입니다! 왜 홈 트레이닝 메뉴에선 다리 들고 크런치, 런치 같은 것만 계속 시킨단 말인가!
-
379 우이주 (8313725E+5) 2020. 6. 1. 오후 10:13:41튼튼한 하체를 위해서... :3
근데 진짜 운동 앱은 그런 거 많이 시키더라구...(흐릿 -
380 스바루주 (3832347E+5) 2020. 6. 1. 오후 10:20:05운동 앱... 뭔가 무서워졌다..(?)
-
381 ◆2wTOlAOK9E (6664909E+5) 2020. 6. 1. 오후 10:20:42저의 하체가 점점 건강해지고 있는 증거라고 애써 생각을 해보고 있긴 합니다. 하지만 무서워하지 마세요! 그래도 할 수 있어요! 충분히!
-
382 우이주 (8313725E+5) 2020. 6. 1. 오후 10:31:12그 그래 무서워하지마! 처음엔 좀 힘들지만 하다보면 익숙해진다구!
물론 난 항상 작심삼일 반복이라 매번 새로 시작할때마다 힘든 것 같지만...(흐릿 -
383 스바루주 (3832347E+5) 2020. 6. 1. 오후 10:36:15검색은 해봐야겠네요~ 뭐가 괜찮으려나..(전혀 모름)
-
384 ◆2wTOlAOK9E (6664909E+5) 2020. 6. 1. 오후 10:38:34어제의 스토리의 IF 버전으로 만약 미라이가 사망한 상태였다면 이후 와일드도 사망하는 전개가 나오게 됩니다. 정확히는 와일드가 끝까지 인정하지 않고 발악하다가 더 이상 재미를 볼 수 없다고 판단한 모로스가 직접 없애버리는 전개가 되지만요.
-
385 우이주 (8313725E+5) 2020. 6. 1. 오후 10:40:12헐... 다..다행이다... 미라이쟝이 살아서....
그나저나 모로스 증말 나쁜놈이구만!!!(? -
386 스바루주 (3832347E+5) 2020. 6. 1. 오후 10:43:57어.. 다행이네여!(?)
스바루: 근데 건네준 건.. 제가 건네줬으면 니시쨩이 더 화났을 것 같아서였나요?
스바루주: 아니 상황이랑 상태가 거지같아서가 한 8..아니 90%였는데.. -
387 ◆2wTOlAOK9E (6664909E+5) 2020. 6. 1. 오후 10:46:47>>385 애초에 모로스에게 있어서 미라이 전과 와일드 전은 그냥 심심풀이용, 팝콘 먹기용, 재미보기 용 정도밖에는 되지 않으니까요. 열심히 관전하면서 팝콘을 씹고 있었답니다.
>>386 ㅋㅋㅋㅋㅋ 그, 그때 스바루주는 상황이 아무래도 조금 힘든 상황이었으니까요. -
388 스바루주 (3832347E+5) 2020. 6. 1. 오후 10:48:44그렇죠.. 그 때 분위기 엄청났었어..(흐릿)
코로나 없었으면 아마 밤새도록 말 들었을 거라 생각함다(?)(농담) -
389 ◆2wTOlAOK9E (6664909E+5) 2020. 6. 1. 오후 10:57:51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예요.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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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 우이주 (8313725E+5) 2020. 6. 1. 오후 10:58:30...대...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거야...(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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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레이주 (921053E+52) 2020. 6. 1. 오후 11:02:29도대체 무슨 일이었던 거야....(동공쌈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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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 레이주 (921053E+52) 2020. 6. 1. 오후 11:02:56우으윽 졸리네에.. 자러 가볼게 안녀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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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 우이주 (8313725E+5) 2020. 6. 1. 오후 11:03:38잘자 레이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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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 스바루주 (3832347E+5) 2020. 6. 1. 오후 11:06:46잘자요 레이주~
무슨 일이 있었죠(아련) -
395 ◆2wTOlAOK9E (6664909E+5) 2020. 6. 1. 오후 11:10:07안녕히 주무세요! 레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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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 ◆2wTOlAOK9E (6664909E+5) 2020. 6. 1. 오후 11:16:11내일은 화요일! 일주일의 두번째 날! 주말까지는..(먼 산
-
397 우이주 (8313725E+5) 2020. 6. 1. 오후 11:28:39(흐릿)그...그래도 금방 오겠지...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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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 ◆2wTOlAOK9E (6664909E+5) 2020. 6. 1. 오후 11:30:58어느 순간 찾아오는 주말이 가끔 무서울 때가 있어요. 여러 의미로 말이에요.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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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 스바루주 (3832347E+5) 2020. 6. 1. 오후 11:36:13어느 순간 찾아오는 주말... 슬픕니다..(슬픔!)
머하죠..(고민) -
400 우이주 (8313725E+5) 2020. 6. 1. 오후 11:36:43음... 일상을 구하기엔 시간이 늦은 것 같구...
오랜만에 진단이나 해볼까나 :3 -
401 스바루주 (3832347E+5) 2020. 6. 1. 오후 11:37:24진단!(관전준비)
아. 주위인물 진단도 나쁘지 않아보인단 생각이네요.. -
402 ◆2wTOlAOK9E (6664909E+5) 2020. 6. 1. 오후 11:41:16진단이건 일상이건 구경할 준비는 완벽한 거예요!! 아무튼 지금 시점에서 일상을 돌린다고 한다면 결전을 치르기 이전, 그러니까 미라이 전 이전 상황으로 돌려주세요!
-
403 우이주 (8313725E+5) 2020. 6. 1. 오후 11:46:53나카하라 우이:
292 타인이 잘 모르는 몸의 상처가 있다면
우이: 왼쪽 다리에 흉터가 있어. 수술했던 자리라 제법 크게 남았는데...
우이: 그래서 평소에는 사이 하이 삭스로 가리고 다녀. 아, 그치만 바다에 갔을 땐 그냥 드러냈었지. 수영복에 그걸 신을 순 없잖아...
108 종이가방은 모아 둔다 vs 버린다
-예전에 나왔던 중복질문이니까 패-스! :3
147 울 때의 모습은?
-일단 말 없이 눈물부터 뚝뚝 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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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목숨을 구해 줘. 부탁이다."
나카하라 우이: ...절대 죽게하지 않을 거야. 그러니까 걱정하지 마.
"미래로 갈 수 있다면 미래의 너를 만나고 싶어?"
나카하라 우이: 당연히 만나보고 싶지. 어떤 사람이 되어 있을지 궁금하기도 하고. ...그런데... ...마주치면 타임패러독스로 한 쪽이 사라진다던가 그런 거 아니겠지?(?
"해, 달? 둘 중에 어디?"
나카하라 우이: 달이라고 예전에 답했던 기억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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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하라 우이 10연 가챠의 결과입니다!
R[이쪽을 바라봐줘]나카하라 우이
UR[부끄럽지 않은걸]나카하라 우이
SUR[화면 너머로]나카하라 우이
SSR[1주년 기념]나카하라 우이
SR[소꿉친구]나카하라 우이
UR[할로윈]나카하라 우이
R[비몽사몽]나카하라 우이
UR[괜찮아]나카하라 우이
N[동물 귀]나카하라 우이
SSR[비 오는 날의 귀갓길]나카하라 우이
#애캐가챠 #shinda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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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하라 우이 확정 뽑기권☆
[SS] 빛나는 눈물- 나카하라 우이
[R] 두근대는 마음 - 나카하라 우이
[S] 조용한 정원에 남겨진 고양이- 나카하라 우이
☆[SSR+++] 지켜보는 고양이와 작은 방울의 노래- 나카하라 우이
[SSR+] 어린왕자의 장미님- 나카하라 우이
[S] 화원의 마지막 손님- 나카하라 우이
[SSR] 둘만의 약속- 나카하라 우이
[S] 수족관의 주인공- 나카하라 우이
[S] 노랑 개나리씨- 나카하라 우이
[SSR] 뿔 잃은 도깨비- 나카하라 우이
#10연을_돌려보자 #shinda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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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을 열 것 같지 않던 나카하라 우이의 소원이 석상에 닿았다.
"그 사람이 죽어 버렸으면 좋겠어요. 누구보다도 괴롭게."
평범하지만 속내는 그렇지 않은 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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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주: ...너... 이거... 와일드냐...?
우이: (동공지진) 아, 아니야... 아니야...
나카하라 우이 is 그냥 어울림 ->기저귀 / 좀 어울림 ->바니걸 / 완전 어울림 ->
의사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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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 ...맨 처음 뭐야? 맨 앞은 대체 뭐냐고?!(동공대지진)
오랜만에 했더니 엄청나게 길어졌구만 :3 -
404 ◆2wTOlAOK9E (6664909E+5) 2020. 6. 1. 오후 11:50:25미라이:경험해봐서 아는데 만나게 되면 그 시간대의 자신으로 융합되어버려요.
미라이:그러니까 제 몸엔 이미 약 30명의 제가 있는 셈이죠! 데헷! (??
아무튼 와일드로군요. 와일드가 틀림없어. (??
그리고 어울리는 옷이..(동공지진 -
406 스바루주 (3832347E+5) 2020. 6. 1. 오후 11:51:37아니 심각한 터치미스가... 혹시 하이드 가능할까요..?
-
407 우이주 (8313725E+5) 2020. 6. 1. 오후 11:53:12>>404
우이: 이게 바로 진짜 광기구나...
우이주: 보는 것만으로도 SAN치 깎일 것 같다 야... -
408 스바루주 (3832347E+5) 2020. 6. 1. 오후 11:54:53스바루: 와아.. 30명의 저라니. 그러면..
스바루주: 으에으에엑 산치가..
스바루: 딱히 깎이지는..않을지도요?(갸웃) -
409 우이주 (8313725E+5) 2020. 6. 1. 오후 11:56:11그럼 2회차 우이쟝이 있어도 마주치는 순간 그 세계의 우이쟝과 융합되어버리는 건가... :3(??????
-
410 ◆2wTOlAOK9E (6664909E+5) 2020. 6. 1. 오후 11:59:15>>405는 요청하신대로 하이드 했어요!
그리고 네! 마주치게 되면 융합됩니다. 그 시간대의 우이의 몸으로 말이에요! -
411 우이주 (8331988E+5) 2020. 6. 2. 오전 12:04:52그렇군... 그건 그거대로 좋아!!(????
-
412 ◆2wTOlAOK9E (761133E+52) 2020. 6. 2. 오전 12:10:04Q.그럼 와일드는 어떻게 되는 건가요? 크로노스와의 융합이 풀렸잖아요?!
A.종말의 때가 아니었다면 아마 유우의 몸에 융합되었을 겁니다. -
413 스바루주 (3362629E+5) 2020. 6. 2. 오전 12:10:44태양:
287 10대 때 감명깊게 읽은 책
태양: 스눕, 넛지, factfulness, 총 균 쇠, 정의란 무엇인가, 이기적 유전자, 설득의 심리학, 오만과 편견, 데미안, 두 도시 이야기, 안나 카레니나, 레 미제라블, 걸리버 여행기... 등등.. 뭐 감명깊게 읽은 책이 꽤 많다보니. 다 말하기엔 공백이 부족하군.
스바루주: 그 중 몇 책은 최근에 나온 거 아님까..?
태양: 글쎄. 그걸 검색하고 살진 않아서.
스바루주: 아니 것보다 그런 책들 잘 읽었으면서 인성이 왜 그따위..(경멸)
232 히어로or빌런
스바루주: 빌런입니다. 네. 스스로는 히어로라 자칭하는데 그게 히어로면 경찰이 왜 있겠습니까.
275 본인이 설계한 본인의 인생계획이 있나요?
태양: 그럼. 있다마다. 유부녀 엔ㅌㅣ...
스바루주: 으악으아악!
태양: 말 끊지 말게. 그건 그녀가 죽어서 불가능하게 되었으니 키잡을 시전하기로 했지. 고교 졸업하자마자 잡아채면..(이하생략)
스바루주: (쓰레기를 보는 눈이다.)(경멸)
#shinda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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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싸우는 사람 둘을 목격하면 어떻게 할 생각?"
태양 : 그게 나와 무슨 상관이 있다는 건가? 기억은 해두겠으나 경찰에 신고 외에 해결책이 있나?
"실력이 그 정도밖에 안 돼?"
태양 : 실력이라는 건 언제나 숨기는 게 3할은 있어야 한다고 들었습니다만.(난 3할은 아니라 7할은 숨기는데도 너보단 뛰어나보이는데 넌 얼마나 뛰어나길래?)
"네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부정당했다면?"
태양 : 부정하는 이가 제대로 된 이가 아니지 않겠는가. 그들이 내게 영향을 미칠 수 없다는 건 알고 있으니 그들의 저열한 질투를 즐길 걸세.
#shinda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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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컥한 듯한 태양의 소원이 석상에 닿았다.
"그애가 절 좋아하게 해 주세요. '잘 가'도 '가지 마'도 '네가 미워'도 '넌 좋은 친구야'도… 다 사랑한단 의미였어요."
난데없이 서서히 눈도 멈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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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바루주: 양심이 있으면 저런 소원 못 빌어요.(고개끄덕)
태양: 맘에 드는 소원이로군.
스바루주: 아 극혐(경멸) -
414 스바루주 (3362629E+5) 2020. 6. 2. 오전 12:11:15감사함다~ 화요일... 찾아왔군..(흐느적)
-
415 우이주 (8331988E+5) 2020. 6. 2. 오전 12:13:28히이익... 태양 쪽도 엄청나게 SAN치 깎일 것 같은...(흐릿
>>412
우이: 융합했으면 난 유우를 어떻게 대해야 했을까..(흐릿
우이주: 그야말로 애증의 소꿉친구가 되겠군...(? -
416 스바루주 (3362629E+5) 2020. 6. 2. 오전 12:16:07융합했으면...
스바루: 이제 유우의 얼굴도 와일드처럼 때탄 치즈냥(?)처럼 되는 거야?
스바루주: 아..아니겠지. 유우 얼굴이겠지(?) -
417 ◆2wTOlAOK9E (761133E+52) 2020. 6. 2. 오전 12:16:42유부녀 뭐라고요? (동공지진) 생각 이상으로 무서운 사람이었다. (흐릿)
아무튼 사람이 사람이다보니 소원도 참으로 무시무시하게 들리는군요. 세상에. -
418 ◆2wTOlAOK9E (761133E+52) 2020. 6. 2. 오전 12:17:21융합을 하면 현 시간대의 유우의 몸에 와일드의 인격과 기억이 덮어씌워진다고 보면 된답니다! 미라이처럼 말이에요!
-
419 스바루주 (3362629E+5) 2020. 6. 2. 오전 12:22:25그도 그럴 게 원래 태양씨 목표는 미코토씨였는데 유부녀고, 당주님 눈치도 보이고 그리고 결정적으로 미코토씨가 저 강 건너셔서 타겟을 어릴 때부터 예쁘게 키워서 잡아먹자로 선회해서요(?)
어쨌거나. 쓰레기. 어쨌거나 나쁜놈. -
420 우이주 (8331988E+5) 2020. 6. 2. 오전 12:23:32>>418
우이: 우와... 절대 사이좋게 지낼 수 없을 것 같은 느낌...(?
우이주: 소꿉친구의 우정도 이렇게 박살나는 건가...(????
>>419
으윽... 쓰레기다... 진짜 인간쓰레기다.... -
421 ◆2wTOlAOK9E (761133E+52) 2020. 6. 2. 오전 12:27:04>>419 몇 번이고 암시한 내용이긴 하지만 역시 직접 들으니 희대의 쓰레기로군요. 불에 태울 수 있는 쓰레기인가요. 아니면 태울 수 없는 쓰레기인가요? (??
>>420 와일드:이쪽도 마찬가지야. 누가 너희들과 사이좋게 지낸다는거냐! 누가!
유키:융합하면 그 순간, 너를 호적에서 파버릴테니까 그렇게 알아. (진지) -
422 우이주 (8331988E+5) 2020. 6. 2. 오전 12:31:08>>421
우이: 융합하기만 해봐. 절대로 용서 안 할거야...(도끼눈(?
우이주: 종말의 때가 끝나면 자동으로 융합하는 거 아닌가 그럼?
우이: 갸아악 안돼!! -
423 스바루주 (3362629E+5) 2020. 6. 2. 오전 12:34:40>>421
태워지기는 하지만, 태워지는게 그나마 가장 친환경적으로 가는 분입니다.(?)
이런 분을 매장하는 게 쓰이는 땅이 더 아까울걸여..(?) -
424 ◆2wTOlAOK9E (761133E+52) 2020. 6. 2. 오전 12:37:49>>422 와일드의 운명은?! 언젠가 찾아올 그 날에 계속!!
>>423 세상에. 그렇다면 활활 태우는 수밖엔 없겠군요! (?? -
425 시라유키주 (8263417E+5) 2020. 6. 2. 오전 12:39:30갱신해요! 스토리를 보고왔는데 으아아아!!
왜 참여를 못한거야!!!! 나쁜 시라유키주! -
426 우이주 (8331988E+5) 2020. 6. 2. 오전 12:40:05시라유키주 어서와!! :3 오랜만이구만!
-
427 ◆2wTOlAOK9E (761133E+52) 2020. 6. 2. 오전 12:40:32어서 와요! 시라유키주! 시라유키주는 나쁜 사람이 아니에요!!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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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시라유키주 (8263417E+5) 2020. 6. 2. 오전 12:41:57오랜만이에요! 요즘 짬이 없어서 드물게 오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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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2wTOlAOK9E (761133E+52) 2020. 6. 2. 오전 12:43:07바쁘면 어쩔 수 없는 거죠! 괜찮아요!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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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스바루주 (3362629E+5) 2020. 6. 2. 오전 12:44:35어서와요 시라유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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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시라유키주 (8263417E+5) 2020. 6. 2. 오전 12:51:40안녕하세요! 받아주셔서 감사해요 캡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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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2wTOlAOK9E (761133E+52) 2020. 6. 2. 오전 12:53:29아무래도 좋긴 하지만 그래도 스토리 설정 풀기 하나!
마더 쉐도우들은 기본적으로 인간의 어둠을 먹고 자라난 후에 인간의 몸을 삼켜 자신의 육체를 만들어낸 후에 튀어나오는 애들인데 왜 굳이 이런 설정이냐면 이 또한 판도라 신화에서 모티브를 따왔어요. 원래 인간은 정말로 선하고 흠잡을 데 없는 존재였지만 제우스가 트집거리를 만들고자 일부러 판도라의 상자를 이용해서 인간을 타락시켰다고 하죠. 물론 수많은 설 중에 하나이긴 하지만요. 아무튼 그렇기에 씨앗. 그러니까 쉐도우 코어가 스며들어가 타락하는 인간의 모습을 만들고자 한 것이 기획 의도였어요. 판도라의 상자에서 흘러나온 재앙이 인간을 사악하게 물들인것처럼, 쉐도우 코어 역시 인간에게 스며들어간 후에 일부러 그 어둠을 증폭시켜 인간을 사악하게 물들이고 어둠을 쉐도우 코어에게 제공하며 자신의 욕망을 위해서 살아가게 만들어버렸죠.
종말의 존재인 모로스가 시험을 한다고 하는 것도 비슷한 맥락이랍니다. 결국 인간을 멸하기 위한 트집잡기에 지나지 않아요. 그래도 기회는 기회이기에 단 한 번이라도 마더 쉐도우가 강림하지 않았다면 물러났겠지만, 아무래도 그 자체가 거의 불가능한 조건이었고 모로스도 그 사실을 인지하고 있답니다. 그럼에도 신이니까 일단은 기회를 주고는 있어요. 사실 그 시험 과정 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심심풀이 느낌으로 즐기는 것이 더 크지만요. -
433 우이주 (8331988E+5) 2020. 6. 2. 오전 12:54:27모로스... 너어는 진짜...(부들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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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 우이주 (8331988E+5) 2020. 6. 2. 오전 12:55:20으.. 몬가 몸 상태가 급 이상해졌다... 느낌이 쎄한데...
나는 이만 쉬러 가볼게.. 다들 잘자아 :3 -
435 스바루주 (3362629E+5) 2020. 6. 2. 오전 12:55:40잘자요 우이주~ 저도 곧 자야겠네요... 잘 준비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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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 ◆2wTOlAOK9E (761133E+52) 2020. 6. 2. 오전 12:57:44안녕히 주무세요! 우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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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 스바루주 (3362629E+5) 2020. 6. 2. 오전 1:23:15모종이...
역시 식물다워!(?)
물론 농담이고...
저는 자러 갑니다~ 다들 잘자요~ -
438 ◆2wTOlAOK9E (761133E+52) 2020. 6. 2. 오전 1:26:10스바루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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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2wTOlAOK9E (761133E+52) 2020. 6. 2. 오전 11:28:05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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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스바루주 (3362629E+5) 2020. 6. 2. 오후 3:26:40갱신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오..치킨이 넘 맛있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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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2wTOlAOK9E (761133E+52) 2020. 6. 2. 오후 5:17:17어느 순간 시간이 저녁 5시로.. (동공지진)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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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스바루주 (3362629E+5) 2020. 6. 2. 오후 5:33:34시간이 빠르네요... 와 캡 시간이 딱딱이네요.. 부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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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2wTOlAOK9E (761133E+52) 2020. 6. 2. 오후 5:43:00시간이 딱딱인걸깡. (흐릿) 아무튼 안녕하세요! 스바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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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레이주 (5454915E+5) 2020. 6. 2. 오후 5:45:03갱시인.... 하늘이 꾸리꾸리한데 비가 안 내려.... 차라리 맑거나 비가 확 내려달라고오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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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 스바루주 (3362629E+5) 2020. 6. 2. 오후 5:51:56안녕하세요 캡~ 어서와요 레이주~
아.. 그렇죠.. 아예 맑거나 아예 비가 오는 게 좋죠..(고개끄덕) -
446 ◆2wTOlAOK9E (761133E+52) 2020. 6. 2. 오후 6:01:05어서 와요! 레이주!! 맞아요. 이런 날씨가 여러모로 되게 좀 그렇죠. 차라리 비라도 콸콸콸 쏟아지면 시원하기라도 할텐데.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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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2wTOlAOK9E (761133E+52) 2020. 6. 2. 오후 6:48:46오늘 저녁은 쫄면으로 결정이 되었어요!! (덩실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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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스바루주 (3362629E+5) 2020. 6. 2. 오후 6:51:04쫄면! 맛...있나요?
저는 오늘은 미역국이네요! 말아먹어야지~ -
449 ◆2wTOlAOK9E (761133E+52) 2020. 6. 2. 오후 7:00:08맛있지요! 쫄면! 잘 만들면 얼마나 맛있는데요!! 아무튼 미역국도 맛있죠! 식사 맛있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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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2wTOlAOK9E (761133E+52) 2020. 6. 2. 오후 7:06:25이어 저는 식사를 하고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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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스바루주 (3362629E+5) 2020. 6. 2. 오후 7:14:26다녀오세요 캡~ 저는 먹고 돌아왔네요... 미역국은 맛없게 만들기... 어렵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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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2wTOlAOK9E (761133E+52) 2020. 6. 2. 오후 7:34:45식사를 마치고 갱신합니다! 역시 쫄면은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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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우이주 (1455339E+5) 2020. 6. 2. 오후 7:35:20꾸리꾸리한 날씨에 이불빨래한 내 인생이 레전드...(죽은 눈
이야압 갱신이다! 다들 헬로헬로 :3 -
454 스바루주 (3362629E+5) 2020. 6. 2. 오후 7:36:54우이주랑 캡이랑 어서오세요~
이불빨래.. 이쪽 날씨는 청명하더라고요.. 바람도 불고.. 습도도 적당하고..
이쪽이 원래 그런가(작년에도 이쯤에 그랬음) -
455 ◆2wTOlAOK9E (761133E+52) 2020. 6. 2. 오후 7:37:21어서 와요! 우이주! 여러모로 고생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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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우이주 (1455339E+5) 2020. 6. 2. 오후 7:39:34다들 반가우이 :3
몬가 집안일 하다보니 시간이 훌쩍 가버리네... 저녁 뭐 먹지... -
457 ◆2wTOlAOK9E (761133E+52) 2020. 6. 2. 오후 7:40:21그럴때를 위해서 다이스가 있는 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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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 스바루주 (3362629E+5) 2020. 6. 2. 오후 7:40:41저녁... 맛난 걸로 드시죠! 이불빨래도 하셨는데(꼬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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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 우이주 (1455339E+5) 2020. 6. 2. 오후 7:46:15다이스... 맛난 거... 좋아 돌려보자!(?
.dice 1 5. = 1
1 치킨!
2 핏자!
3 중식
4 사탕(??)
5 절전모드(? -
460 우이주 (1455339E+5) 2020. 6. 2. 오후 7:46:28치킨이네 :3 좋아 오늘은 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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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 ◆2wTOlAOK9E (761133E+52) 2020. 6. 2. 오후 7:46:49치킨 좋지요! 치킨! 맛있게 먹는 거예요! 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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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 스바루주 (3362629E+5) 2020. 6. 2. 오후 7:56:12치킨치킨! 맛나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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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 ◆2wTOlAOK9E (761133E+52) 2020. 6. 2. 오후 8:09:48그런고로 저는 내일은 양념오리고기를 먹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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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 스바루주 (3362629E+5) 2020. 6. 2. 오후 8:19:51음... 그럼 저는 내일... 파스타를 먹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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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5 ◆2wTOlAOK9E (761133E+52) 2020. 6. 2. 오후 8:25:00그렇게 다들 내일 메뉴도 맛있는 것으로 다 결정이 되었군요! 메데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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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 레이 (2962528E+5) 2020. 6. 2. 오후 8:25:22악악악! 와이파이 왜이래!!!!(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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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7 ◆2wTOlAOK9E (761133E+52) 2020. 6. 2. 오후 8:27:03어서 와요! 레이주! 와이파이가 말을 안 듣나요?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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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 스바루주 (3362629E+5) 2020. 6. 2. 오후 8:42:38어서와요 레이주~ 와이파이.. 저도 제 방에선 와이파이가 좀 오락가락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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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 ◆2wTOlAOK9E (761133E+52) 2020. 6. 2. 오후 8:55:06트위터 공지를 보니 아무래도 새로운 버전이 적용되려는 모양이네요. 갑자기 바뀌더라도 모두들 침착하게 받아들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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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 스바루주 (3362629E+5) 2020. 6. 2. 오후 9:13:16침착허게... 인 겁니다(고개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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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 ◆2wTOlAOK9E (761133E+52) 2020. 6. 2. 오후 9:19:08그렇습니다! 침착하게 변화를 받아들여봐요! 일단 변형점은 저도 들어가서 확인해봤는데 뭔가 기능쪽으로는 조금 더 제가 편할 수는 있을 것 같네요.
유튜브 링크는 없어진 것 같지만요. -
472 레이주 (0976463E+5) 2020. 6. 2. 오후 9:45:50아이디가 계속 바뀌어도 레이주야.....ㅠ
와이파이가 연결은 되는데 인터넷이 안돼.. 이 와중에 데이터도 잘 안 터져...(방금전까지 집에서 권외였던 자) -
473 ◆2wTOlAOK9E (761133E+52) 2020. 6. 2. 오후 9:56:13그러면 와이파이 기기라던가 공유기 쪽에 문제가 없는지 한번 확인해보는 것이 어떻겠어요? 점검이라던가! 8ㅁ8
일단 고생이 많아요. 레이주.. 8ㅁ8 -
474 레이주 (0976463E+5) 2020. 6. 2. 오후 10:02:09>>473 오늘 점검 받았는데도 그러네...8ㅁ8...
흑흑.....
아 또 권외되겠다아아8ㅁ8 -
475 ◆2wTOlAOK9E (761133E+52) 2020. 6. 2. 오후 10:05:16오늘 점검을 받았는데도 그런다니. 8ㅁ8 점검때 아무런 문제도 없다고 하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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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 ◆2wTOlAOK9E (761133E+52) 2020. 6. 2. 오후 10:15:05(대충 레고 같은 것을 밟고 고통스러워하는 캡틴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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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 우이주 (1455339E+5) 2020. 6. 2. 오후 10:17:56돌아오자마자 고통받는 참치들이...(흐릿(토닥토닥
재갱이다! 아아 배부르다아... -
478 ◆2wTOlAOK9E (761133E+52) 2020. 6. 2. 오후 10:18:51어서 와요! 우이주!! 치킨은 잘 드시고 오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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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 우이주 (1455339E+5) 2020. 6. 2. 오후 10:19:22치킨에서 피자로 노선을 변경했지만... 맛있게 먹고 왔읍니다 :3
-
480 ◆2wTOlAOK9E (761133E+52) 2020. 6. 2. 오후 10:21:16피자도 맛 좋은 음식중 하나인걸요! 맛있게 먹었으면 된거죠! 저녁은 든든하게 먹어야 하는 법이에요!
-
481 우이주 (1455339E+5) 2020. 6. 2. 오후 10:24:24너무 배불러서 굴러다니기 직전이야... :3 데굴데굴...
빨래 때문인지 몬가 눅눅한 기분이군... 선풍기를 켠다! -
482 ◆2wTOlAOK9E (761133E+52) 2020. 6. 2. 오후 10:27:42(굴리기 시도)(???)
아무튼 뭔가 이런저런 준비 때문에 조금 바빠지네요. 그래도 한가한 시절보다는 확실히 이런 것이 낫긴 하네요.
하지만 그러다가 곧 쉬고 싶어서 발악하는 캡틴의 모습을 볼 수 있을지도 몰라요. -
483 우이주 (1455339E+5) 2020. 6. 2. 오후 10:30:18
-
484 ◆2wTOlAOK9E (761133E+52) 2020. 6. 2. 오후 10:32:27어쩌면 둘 다일지도 모르지요! 모로스 전이라던가도 페르소나 시리즈다운 보스전을 준비하고 있어요!
-
485 우이주 (1455339E+5) 2020. 6. 2. 오후 10:34:02그럼 둘 다 화이팅이다!(??
으윽 근데 페르소나 시리즈의 보스전은... 어..어렵지 않나..(? -
486 레이 (2725678E+5) 2020. 6. 2. 오후 10:38:58우이주 어서와!!!
아우... 폰 껐다 켜고 핫스팟 연결.... 흐헣헣... 거기서도 한참 하다가 된다고 갔는데 이렇게 되어부럿서.... 내일 다시 온대.... 와파.. 와파 되게 해주세여.....(줄줄줄) -
487 우이주 (1455339E+5) 2020. 6. 2. 오후 10:40:06레이주 헬로헬로! 그리고... 아아...(토닥토닥
-
488 ◆2wTOlAOK9E (761133E+52) 2020. 6. 2. 오후 10:41:05>>485 최종보스 전은 페르소나 시리즈가.. 항상 그랬죠? 네. (이하생략
>>486 내일은 꼭 문제가 해결되길 바랄게요!! 레이주!! 8ㅁ8 -
489 우이주 (1455339E+5) 2020. 6. 2. 오후 10:48:49(동공지진)모로스... 두렵다...(?
-
490 ◆2wTOlAOK9E (761133E+52) 2020. 6. 2. 오후 10:54:50일단은 신이니까요! 엄연히 존재하는 신이니까요!
-
491 우이주 (1455339E+5) 2020. 6. 2. 오후 10:56:48그... 그래... 하지만 우리도 신이 있지!
모로스는 하나지만 우리는 신이 무려... 무려... 몇 명은 있다고! 일대다라고!!!(???? -
492 ◆2wTOlAOK9E (761133E+52) 2020. 6. 2. 오후 11:00:17엄밀히 말하자면 신의 힘의 일부이지, 신은 아니라구요!! 하지만 그래도 이길 거예요! 지금까지 하던대로 하면 말이에요! ...아마도. (??
-
493 스바루주 (3362629E+5) 2020. 6. 2. 오후 11:01:19.dice 1 4. = 3
1. 진단!
2. 조각
3. 픽크루..?
4. 꺼져
으아으아악 리갱.. 유튜브에서 새 영상 보다보니 시간이 이렇게! 다들 리하이에요~ -
494 ◆2wTOlAOK9E (761133E+52) 2020. 6. 2. 오후 11:02:18픽크루! 픽크루! 픽크루! (착석)
어서 와요! 스바루주! -
495 우이주 (1455339E+5) 2020. 6. 2. 오후 11:05:16>>492
그럼... 신의 힘이 조각조각 모인거니까 어쨌든 신 하나 정도는 나오겠지!(???
근데 뒤에 아마도는 모에요...?(동공지진
스바루주 엇서와! 오오 픽크루...(기대 -
496 스바루주 (3362629E+5) 2020. 6. 2. 오후 11:16:14
-
497 스바루주 (3362629E+5) 2020. 6. 2. 오후 11:17:05
-
498 ◆2wTOlAOK9E (761133E+52) 2020. 6. 2. 오후 11:22:40>>495 아마도는 MAYBE. 즉 추측을 의미하는 단어로서... (그거 아님)
아무튼 예쁜 픽크루가 두 개나 있으니 좋군요. 좋아. -
499 스바루주 (3362629E+5) 2020. 6. 2. 오후 11:25:36눈깔 시커매야 하는 분이 쓰레기(고개끄덕)
묘사상으론 무척 검은 눈에 검은 머리카락. 상냥해 보이지만 그 사이사이 시린 차가움이 엿보이는 얼굴...이지만(?) -
500 우이주 (526929E+54) 2020. 6. 2. 오후 11:27:04오오오... 픽크루!(야광봉
>>498
maybe라면 약 70%의 확신을 나타내는...(??? -
501 우이주 (526929E+54) 2020. 6. 2. 오후 11:29:48...쓰레기 생각보다 멀쩡하게 생겼어...(동공지진(???
-
502 ◆2wTOlAOK9E (761133E+52) 2020. 6. 2. 오후 11:30:08걱정하지 마세요! 여러분! 어차피 이제는 무가 되거나 살아남거나 둘 중 하나밖에 없어요! 심플하다구요!
유키:그게 더 문제인거 아니야? (죽은 눈 -
503 우이주 (526929E+54) 2020. 6. 2. 오후 11:32:24우이: 지면 무가 되어버려...(죽은 눈
우이주: 그래도 졌잘싸 정도라면 뭐 무가 되어도 괜찮지 않을가
우이:(죽은 눈) -
504 ◆2wTOlAOK9E (761133E+52) 2020. 6. 2. 오후 11:33:04혹은 와일드 루트를 타게 될 수도 있겠죠. 와일드를 물리치지 못했기에 과거로 돌아가서 2회차. (??
-
505 ◆2wTOlAOK9E (761133E+52) 2020. 6. 2. 오후 11:33:15아. 와일드래! 모로스!
-
506 스바루주 (3362629E+5) 2020. 6. 2. 오후 11:33:48멀쩡하게 생겨서 더 경멸스러운 거예요!(?)
스바루주: 아니 오히려 잘생긴 축에 속하는데다가 일정 이상의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더 개탄스러워!
태양: 애초에 관리를 잘 해야지 나이차가 나는데도 잘 지낼 수 있지 않은가?
스바루주: 이 외관만 멀쩡한 쓰레기가!
아니.. 무가 되거나 살아남거나..(동공지진) -
507 ◆2wTOlAOK9E (761133E+52) 2020. 6. 2. 오후 11:34:45모로스:.......
모로스:.......
모로스:필시 그림자들중 일부는 저 인간의 어둠으로 만들어지고 있을 것이다. -
508 우이주 (526929E+54) 2020. 6. 2. 오후 11:39:03...과거로 돌아가서 2회차 루트도 있는건가...
우이(2회차): 이번 회차에선 반드시 죽여버린다 모로스... -
509 ◆2wTOlAOK9E (761133E+52) 2020. 6. 2. 오후 11:40:28와일드:나도 그렇게 시작했었지.
와일드:그리고 정신을 차려보니 31회차였어. -
510 우이주 (526929E+54) 2020. 6. 2. 오후 11:41:3231회차... 다음 회차에서는 와일드랑 미라이도 협력해줄라나.. :3
-
511 스바루주 (3362629E+5) 2020. 6. 2. 오후 11:45:08스바루: 2회차면... 잘 모르게써여!
스바루주: 2회차면 난 반년동안 놀아야 해..(?) -
512 ◆2wTOlAOK9E (761133E+52) 2020. 6. 2. 오후 11:46:42>>510 아마 와일드와 미라이는 무가 되버린 후일 거예요. 아마도!
>>511 ㅋㅋㅋㅋㅋ 세상에. 확실히 스바루의 합류시점을 생각해보면.. (시선회피 -
513 우이주 (526929E+54) 2020. 6. 2. 오후 11:48:32아앗... 무가 되는 건가...(흐릿
어엌ㅋㅋ스바루ㅋㅋㅋㅋ 하긴 합류 시점이...(흐릿 -
514 ◆2wTOlAOK9E (761133E+52) 2020. 6. 2. 오후 11:50:54미라이도 직접 말했잖아요? 이젠 지쳤다고 말이에요. 그래서 이미 계획이 틀어졌음에도 과거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고요! 이번에도 실패하면 둘 다 무가 될 각오랍니다.
-
515 우이주 (526929E+54) 2020. 6. 2. 오후 11:58:01그렇고만... 하긴... 지칠만도하지 :3
-
516 ◆2wTOlAOK9E (761133E+52) 2020. 6. 2. 오후 11:59:46그렇기에 모로스가 슬쩍 엘리시온 멤버들 앞에 나타났다고 봐도 좋아요. 어차피 마지막이니까 최대한 재밌는 상황을 만들어보자라는 느낌으로 해서 두 세력이 격렬하게 대립하도록 만들고 자신은 뒤에서 팝콘 씹으면서 구경하기 모드로 있었죠.
쓰레기 아니냐고 생각이 드신다면 잘 생각한겁니다. 쓰레기가 맞으니까요. -
517 우이주 (5016553E+5) 2020. 6. 3. 오전 12:02:58거... 태양 씨랑 참 죽이 잘 맞는 사이가 될 것 같네...(??
사이좋게 쓰레기장에 앉아있으면 참 보기 좋겠어(??? -
518 ◆2wTOlAOK9E (6298797E+4) 2020. 6. 3. 오전 12:04:31이렇게 페르소나 F의 2대 쓰레기 캐릭터는 모로스와 태양 씨가 되는건가요?
유키:거기에 와일드와 미라이도 포함. 4천왕 가자. (진지 -
519 스바루주 (0329007E+5) 2020. 6. 3. 오전 12:06:13태양: 나는 저정도 쓰레기는 아니다만. 물론 저정도 힘을 갖고 있다면 더 악랄하게 쓸 순 있겠다만은.
스바루주: 어우 쓰레기... 쓰레기가 항의할 만한 쓰레기... -
520 ◆2wTOlAOK9E (6298797E+4) 2020. 6. 3. 오전 12:17:03모로스:인간 따위가 신보다 더 신의 힘을 잘 쓸 수 있다고 말할 참인가?
모로스:오만하기 그지없는 인간은 역시 살아있을 가치가 없다. (?? -
521 우이주 (5016553E+5) 2020. 6. 3. 오전 12:29:24그렇게 인간이 싫으냐... 모로스...(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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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 ◆2wTOlAOK9E (6298797E+4) 2020. 6. 3. 오전 12:31:38굳이 따진다면 모로스는 인간을 좋아하지도 않고 싫어하지도 않아요. 그냥 지나가는 벌레 보는 느낌으로 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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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우이주 (5016553E+5) 2020. 6. 3. 오전 12:35:39우이: 그런 거 치고는 살의 높은데?
우이주: 너도 방에 벌레 나오면 죽일거면서...
우이: 아니? 난 도망가는데?
우이주: -
524 ◆2wTOlAOK9E (6298797E+4) 2020. 6. 3. 오전 12:38:08모로스:네 녀석은 길을 걸어갈 때 개미를 밟는지, 안 밟는지 확인하면서 걷나?
모로스:그것과 마찬가지다. -
525 우이주 (5016553E+5) 2020. 6. 3. 오전 12:42:39인류는 아직 개미 정도로만 인식되는 건가... 좀 더 악랄하고 무시무시한 짓을 해서 그리마나 바퀴벌레나 꼽등이 정도로 입지가 올라가야 저놈도 피해서 가고 그럴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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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 ◆2wTOlAOK9E (6298797E+4) 2020. 6. 3. 오전 12:53:54그 정도가 되버리면 필사적으로 약을 뿌려서 없애려고 하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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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 스바루주 (0329007E+5) 2020. 6. 3. 오전 12:56:16지나가는 벌레..
스바루주: 스바루주는 그거 해보고 싶은데. 개미 다리 다 뗀ㄷ... 음. 아니. 어. 해보고 싶은 거랑 실제로 하는 거랑은 많이 다르니까요!(변명)
뭔가 기분이 이상하다 싶었는데 거슬리는 게 하나 있었네요... 근데 해결을 못했어!(으아으어어) -
528 ◆2wTOlAOK9E (6298797E+4) 2020. 6. 3. 오전 1:00:40뭔진 모르겠지만 힘내세요. (토닥토닥
해결할 수 있을 거예요!! -
529 스바루주 (0329007E+5) 2020. 6. 3. 오전 1:03:05뭐라고 해야하죠.. 손거스러미가 아주 딱 뜯기 좋게 되어 있는데 그걸 뜯자니 피날 것 같고 안 뜯자니 거칠거칠헤서 계속 신경쓰이는...
대략 그런 비유(?) -
530 우이주 (5016553E+5) 2020. 6. 3. 오전 1:07:13으으으... 뭔지 모르겠지만 뭔지 알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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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2wTOlAOK9E (6298797E+4) 2020. 6. 3. 오전 1:11:40(흐릿) 잘은 모르겠지만 일단 건들지 않는 것이 가장 좋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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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스바루주 (0329007E+5) 2020. 6. 3. 오전 1:19:50다들 잘자옷... 신경을 끄기 위해선 잠을 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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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 우이주 (5016553E+5) 2020. 6. 3. 오전 1:23:05잘자 스바루주~
나도 슬슬 자야겠...는데 무심코 켜버린 지브리 애니만 보고 자야지...(흐릿(?
그러니 다들 미리 잘자! -
534 ◆2wTOlAOK9E (6298797E+4) 2020. 6. 3. 오전 1:28:56안녕히 주무세요! 두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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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 ◆2wTOlAOK9E (6298797E+4) 2020. 6. 3. 오전 11:15:27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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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 스바루주 (2259841E+5) 2020. 6. 3. 오후 4:03:08커피를 오랜만에 마셨는데 뭔가 기분이 이상하네요.. 마치 술 마신 것 같은 기분..(고개끄덕)
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
537 ◆2wTOlAOK9E (6298797E+4) 2020. 6. 3. 오후 5:00:59갱신합니다!! 벌써 저녁 시간대네요! 오늘은 일을 하지 않고 그냥 푹 쉬는 하루였어요. 물론 그렇다고 마냥 쉰 것은 아니지만 일단 쉬었다고 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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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 스바루주 (9897951E+5) 2020. 6. 3. 오후 5:08:14아안녕하세요 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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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 ◆2wTOlAOK9E (6298797E+4) 2020. 6. 3. 오후 5:22:58안녕하세요! 스바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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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 스바루주 (3420578E+5) 2020. 6. 3. 오후 5:34:19머리가 멍한 기분이네요.. 이거시 카페인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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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 ◆2wTOlAOK9E (6298797E+4) 2020. 6. 3. 오후 5:52:52그럴땐 먹지 않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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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 스바루주 (2371485E+5) 2020. 6. 3. 오후 5:54:59카페에서 라떼를 처음 먹었는데, 카페인이 술이랑 비슷하게 즉빨이 오는 걸 보니 역시 전 카페에서 논커피만 먹을 운명인가 봅니다..
초콜릿이나 차 종류는 괜찮은데.. -
543 ◆2wTOlAOK9E (6298797E+4) 2020. 6. 3. 오후 6:15:27(토닥토닥
아무래도 스바루주는 카페인류에 상당히 약한 모양이군요. 라떼는 부드럽고 괜찮긴 하지만 그래도 커피의 일종이긴 하니까요. -
544 스바루주 (0540601E+4) 2020. 6. 3. 오후 6:32:42커피 카페인에 약한 건지...
오늘 카페인을 소모 안 하면 밤에 잠 못 자고 뜬눈상태일 것 같아서 무섭네요!
오아.. 이 집 인기좋네.. 웨이팅이 길어요. -
545 ◆2wTOlAOK9E (6298797E+4) 2020. 6. 3. 오후 6:35:06(동공지진) 무, 무슨 집인진 모르겠지만 좋은 곳이면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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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스바루주 (0540601E+4) 2020. 6. 3. 오후 6:36:19파스타집이요! 뭐 먹지..(고민)
기다리는 동안 간단히 걸어다니면 되겠죠~ -
547 ◆2wTOlAOK9E (6298797E+4) 2020. 6. 3. 오후 6:44:36파스타! 맛있지요! 파스타!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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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 ◆2wTOlAOK9E (6298797E+4) 2020. 6. 3. 오후 7:08:29일단 전 슬슬 저녁을 먹고 올게요! 다들 맛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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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9 스바루주 (9204664E+5) 2020. 6. 3. 오후 7:20:01다아녀오세요 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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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 ◆2wTOlAOK9E (6298797E+4) 2020. 6. 3. 오후 7:54:59식사를 마치며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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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 우이주 (3388039E+5) 2020. 6. 3. 오후 8:35:32갱-신이다! 다들 안녕앗녕!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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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 ◆2wTOlAOK9E (6298797E+4) 2020. 6. 3. 오후 8:41:39어서 와요! 우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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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 레이주 (3893046E+5) 2020. 6. 3. 오후 8:53:39하이 헬로...(퀭)
뭐지 왜 바쁘지... 예전에 백수였을 때와 달라.. 백수인데 바빠... 도대체 왜....(동공지진) -
554 우이주 (3388039E+5) 2020. 6. 3. 오후 8:55:13다들 반가우이! :3
레이주도 반가우이!! :3 어어... 힘내 레이주..(토닥토닥 -
555 레이주 (3893046E+5) 2020. 6. 3. 오후 8:55:47하이하이 우이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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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 ◆2wTOlAOK9E (6298797E+4) 2020. 6. 3. 오후 9:03:32어서 와요! 레이주! 와이파이 문제는 잘 해결되셨나요? 그리고.. 원래 한가해도 바쁜 거라고 했어요.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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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 스바루주 (0329007E+5) 2020. 6. 3. 오후 9:41:09백수인데 바쁘죠...(먼산)
다들 리하이에요~ 집이다아... -
558 ◆2wTOlAOK9E (6298797E+4) 2020. 6. 3. 오후 9:49:45스바루주도 어서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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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 스바루주 (0329007E+5) 2020. 6. 3. 오후 9:53:41안녕이에요 캡~ 으으... 카페인을 다 소모한 거면 좋겠네요... 밤에 잠 못 자면 힘들 거니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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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 ◆2wTOlAOK9E (6298797E+4) 2020. 6. 3. 오후 9:55:14(토닥토닥
뭐라고 말을 해야 할진 모르겠지만 부디 밤에 잠을 잘 잘 수 있길 바랄게요. 8ㅁ8 -
561 ◆2wTOlAOK9E (6298797E+4) 2020. 6. 3. 오후 10:01:59수요일 밤도 이렇게 지나가는군요! 다들 한주 조금만 더 힘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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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2 스바루주 (0329007E+5) 2020. 6. 3. 오후 10:17:55어. 그러게요. 오늘 수요일이었어!(충격)
그래도 오늘 라떼는 나름 성공적이었다고 생각해요! 커피우유보단 썼지만 디저트랑 같이였으니까.. 그걸 감안하면(고개끄덕) 다른 데에서 먹었던 카푸치노였나..는 너무 써서 반도 못 마셨던 기억이...(먼산) -
563 ◆2wTOlAOK9E (6298797E+4) 2020. 6. 3. 오후 10:30:19라떼는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니까요. 물론 이것도 카페마다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그래도 저는 부드러워서 매우 좋아해요.
하지만 스바루주의 말을 들어보면 스바루주는 일단 카페인이 들어있는 커피와는 그다지 친한 느낌은 아니네요. (토닥 -
564 우이주 (3388039E+5) 2020. 6. 3. 오후 10:38:25헐 오늘 수요일이었구나... 내 날짜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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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 우이주 (3388039E+5) 2020. 6. 3. 오후 10:4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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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6 ◆2wTOlAOK9E (6298797E+4) 2020. 6. 3. 오후 10:44:22그러니까 우리 모두는 초콜릿 라떼를 먹어야 하는 겁니다. (그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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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 스바루주 (0329007E+5) 2020. 6. 3. 오후 10:45:34카페인이 든 커피랑은 친하지 않지만 일생의 두 번 정도는 카페인 빵빵한 커피를 먹고도 8시부터 10시까지 하루종일 과중한 노동에 지쳐 잠든 적은 있었죠..(아련)
그 때 하루에 다x커피 2개에 커피우유 하나를 마셨는데도 픽 잤던 기억이.. -
568 우이주 (5016553E+5) 2020. 6. 3. 오후 10:48:37아무리 카페인을 들이부어도 몸을 혹사시키면 하나도 소용이 앖는거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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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9 스바루주 (0329007E+5) 2020. 6. 3. 오후 10:55:42그리고 그게 제가 그 전공이랑 안 맞는다는 걸 느끼게 된 계기였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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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 ◆2wTOlAOK9E (6298797E+4) 2020. 6. 3. 오후 10:55:49카페인은 잠을 재우지 않는 약은 아니니까요. 결국 일정 수치 이상의 피곤함이 쌓이면 결국 몸은 자동으로 셧다운하는 법이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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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스바루주 (5977438E+5) 2020. 6. 3. 오후 11:39:43아 심부름 귀찮아아아...(또 밖에 나와있는 스바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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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 ◆2wTOlAOK9E (6298797E+4) 2020. 6. 3. 오후 11:42:17어째서 이 시간에 심부름을 하고 계시는 거예요.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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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 ◆2wTOlAOK9E (6298797E+4) 2020. 6. 3. 오후 11:45:55기분 탓인걸까요. 갑자기 더워지는 것 같은데..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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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 스바루주 (1533523E+5) 2020. 6. 3. 오후 11:55:00으에에에... 집 가고싶은데 일어나고 싶진 않네요!
더워진 건가..? -
575 ◆2wTOlAOK9E (6298797E+4) 2020. 6. 3. 오후 11:56:17다른 곳은 모르겠지만 여긴 갑자기 더워졌어요. 안돼!!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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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6 레이주 (1462128E+5) 2020. 6. 4. 오전 12:16:55>>556 고쳐졌다!!!!!! 문제는 와파를 받아들이는 속도가... 좀 느려졌어.. :3
라고 썼는데 왜 마솝 안눌럿니...!!!(셀프 멱살 짤짤
다들 하이하이야:3!! 여긴 춥네.. :3 -
577 ◆2wTOlAOK9E (1109159E+5) 2020. 6. 4. 오전 12:19:43어서 와요! 레이주! (토닥토닥
그래도 일단 와이파이가 나아졌다고 하니 정말로 다행이에요! -
578 ◆2wTOlAOK9E (1109159E+5) 2020. 6. 4. 오전 12:20:50.dice 1 4. = 3
1.이제 마지막이다. 모로스의 생김새라도 좀 알려줘라.
2.이제 마지막이다. 모로스의 필살기라도 좀 알려줘라.
3.이제 마지막이다. 엔딩 후 컨텐츠 하나만 공개해봐라.
4.이제 마지막이다. 그러니까 그냥 입 다물어. 캡틴. -
579 ◆2wTOlAOK9E (1109159E+5) 2020. 6. 4. 오전 12:22:10엔딩 후 컨텐츠 중 하나로군요. 신년을 기념해서 온천 여행이 잡혀있습니다! 거기서 마지막 진실게임+왕게임 등을 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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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 우이주 (6432437E+5) 2020. 6. 4. 오전 12:38:21마성의 유튭...(흐릿
앗 레이주 와파 고쳤구나! 축하해!! :3
그리고 엔딩 후 컨텐츠도 좋지만... 필살기도 궁금했는데...(흐릿 -
581 ◆2wTOlAOK9E (1109159E+5) 2020. 6. 4. 오전 12:39:57필살기는 다이스의 뜻이 저러하니 직접 싸움에서 만나는 수밖에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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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2 우이주 (6432437E+5) 2020. 6. 4. 오전 12:41:03큿.. 어쩔 수 없지... :3
아무튼 신년 온천 여행! 진실게임! 왕게임!! :3 -
583 ◆2wTOlAOK9E (1109159E+5) 2020. 6. 4. 오전 12:43:19물론 이 또한 여러분들이 모로스를 무사히 물리치고 엔딩을 맞이해야만 가능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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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 우이주 (6432437E+5) 2020. 6. 4. 오전 12:45:06어흑 마이깟...(우무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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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 스바루주 (7681466E+5) 2020. 6. 4. 오전 12:45:26리개앵~ 집이다!(침대) 다들 반가워요~ 그나마 4가 안 나온 게 다행이라 생각함다...
파스타가 맛있기는 했는데.. 뭔가.. 뭔가.. 애매하다고 해야하나...(흐무럭)
파스타를 잘 안 먹어서 내가 모르는 건가..? -
586 ◆2wTOlAOK9E (1109159E+5) 2020. 6. 4. 오전 12:50:09어서 와요! 스바루주! 파스타가 안 맞을 수도 있겠죠. 아무리 맛난 곳이라도 결국 자신에게 안 맞으면 안 맞는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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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 우이주 (6432437E+5) 2020. 6. 4. 오전 12:50:17엇서와 스바루주! 그건 확실히... 4보다는 낫긴 한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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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8 ◆2wTOlAOK9E (1109159E+5) 2020. 6. 4. 오전 12:52:48이미 지나간 이야기지만 와일드 마더 쉐도우 폼인 더 월드의 페턴은 그냥 뒀으면 아마 정말로 지금까지 싸운 마더 쉐도우들이 홀로그램처럼 떠올라서 각자의 특수 공격을 가하고 그랬을 거예요.
사실 이게 정말로 나온 게임이라고 한다면 아마 필살기도 메모리즈 오브 쉐도우 로서 지금까지 나온 마더 쉐도우들이 전부 튀어나와서 일제 공격을 가하는 그런 느낌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
589 스바루주 (7681466E+5) 2020. 6. 4. 오전 12:53:13파스타라던가 피자를 굳이 찾아먹지 않다보니 좀 안 맞게 된 걸지도...?
아. 그래도 오늘 카페인은 다 소비한 것 같슴다.. 피로감이 느껴지는 걸 보니까요! -
590 우이주 (6432437E+5) 2020. 6. 4. 오전 1:02:58메모리즈 오브 쉐도우라니...(흐릿
그 전에 박살(?)내서 다행이다!(???
카페인을 다 소비했다니 다행이네! 이제 코 자는 것이다!(??? -
591 ◆2wTOlAOK9E (1109159E+5) 2020. 6. 4. 오전 1:06:20짜릿하지 않습니까? 말을 타고 온 마더 쉐도우의 뒤에서 나무형 마더 쉐도우가 모든 것을 거꾸로 바꿔버리고 그 옆에서 신관 마더 쉐도우가 룰을 제청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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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 우이주 (6432437E+5) 2020. 6. 4. 오전 1:11:41우이: 갸아아아아악(고통
우이주: 하하 개판이네(코쓱 -
593 ◆2wTOlAOK9E (1109159E+5) 2020. 6. 4. 오전 1:15:34사실 저 페턴도 어떻게 만들어볼까 했었지만, 역시 난이도가 너무 높아질 것 같았기에 그냥 일반 공격용 소환으로만 나오게 했어요. 신관이 나와서 나는 선고한다. 이러면서 룰을 만들면 아무래도 난이도가 팍 올라가게 될 테니까요.
혹은 저번의 마더 쉐도우가 사용한 필살기인 귀차니즘 발동을 해버리면 아마 못 이길지도 모르고..(?? -
594 우이주 (6432437E+5) 2020. 6. 4. 오전 1:16:57ㅋㅋㅋ... 아니 와일드전 난이도가 그렇게 될 예정(?)이었으면... 모로스는 대체...(죽은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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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5 ◆2wTOlAOK9E (1109159E+5) 2020. 6. 4. 오전 1:23:06모로스는 최종보스니까요! 페르소나 시리즈의 최종보스가 쉬운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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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6 우이주 (6432437E+5) 2020. 6. 4. 오전 1:31:14(흐릿)이제 틀렸어... 전멸일거야...(비관적인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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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7 스바루주 (7681466E+5) 2020. 6. 4. 오전 1:32:12개판이네요..?
아으으..졸린 기분.. 다들 잘자요~ 저는 자러 갑니다아.. -
598 우이주 (6432437E+5) 2020. 6. 4. 오전 1:33:44잘자 스바루주~ :3
나도 슬슬 자러 가볼게! 다들 잘자~ -
599 ◆2wTOlAOK9E (1109159E+5) 2020. 6. 4. 오전 1:40:17안녕히 주무세요! 두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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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2wTOlAOK9E (1109159E+5) 2020. 6. 4. 오전 11:35:17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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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 스바루주 (7681466E+5) 2020. 6. 4. 오후 4:33:30기분이 이상해애~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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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 레이주 (5298572E+5) 2020. 6. 4. 오후 5:13:55갱신해~!!!!
이야아.... 유튜브는 마성이네에.. :3 -
603 ◆2wTOlAOK9E (1109159E+5) 2020. 6. 4. 오후 5:24:37저 역시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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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 스바루주 (7681466E+5) 2020. 6. 4. 오후 5:36:03다들 안녕하세요~ 여름이 뭔가 있나.. 묘한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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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5 ◆2wTOlAOK9E (1109159E+5) 2020. 6. 4. 오후 5:52:08여름은 더운 여름이지요! 그냥 피곤해서 그런 것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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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 스바루주 (7681466E+5) 2020. 6. 4. 오후 5:54:06어쩐지 지나고 나면 겨울보다는 여름이 좀 더 금방이라도 꺼질 듯 이상한 기분이 든다니까요. 아지랑이 같은 거 때문인가(?) 아니면 선택적 합리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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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 ◆2wTOlAOK9E (1109159E+5) 2020. 6. 4. 오후 6:06:40그게 무슨 기분인진 저도 모르겠네요. 8ㅁ8 아무튼 컨디션 회복은 잘 되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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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8 ◆2wTOlAOK9E (1109159E+5) 2020. 6. 4. 오후 7:25:15슬슬 저녁을 먹을 시간이 다가왔네요! 오늘은 또 뭘 먹을지 고민을 해봐야 할 시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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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9 ◆2wTOlAOK9E (1109159E+5) 2020. 6. 4. 오후 8:42:33저녁을 먹고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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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우이주 (5490791E+5) 2020. 6. 4. 오후 8:52:48갱신...으으...꿉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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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2wTOlAOK9E (1109159E+5) 2020. 6. 4. 오후 9:21:46이 더운 날씨에 지지 말아요. 우이주! 아무튼 어서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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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우이주 (5490791E+5) 2020. 6. 4. 오후 9:23:50이미 절반정도 졌는대요..(죽은 눈
샤워하고 나오니 좀 상쾌해졌지만! 벌써부터 이러니 절반 이상 패배한 기분이다!(? -
613 ◆2wTOlAOK9E (1109159E+5) 2020. 6. 4. 오후 9:31:12(동공지진
그럴 땐 선풍기를 켜는 거예요! 선풍기가 든든한 우군이 되줄 거예요! -
614 우이주 (5490791E+5) 2020. 6. 4. 오후 9:36:40선풍기! 너무 좋아!!
선풍기로 버티기 힘들어지기 전에 에어컨 청소 해야하는데...아... 귀찮.. -
615 ◆2wTOlAOK9E (1109159E+5) 2020. 6. 4. 오후 9:38:30어쩌면 올해 여름은 에어컨 없이 지낼 수 있을지도 몰라요! 아직은 그 정도로 덥지 않으니까요!
유키:라고 정신 승리를 하는 사람은 추하다고 생각해. (절레절레 -
616 우이주 (5490791E+5) 2020. 6. 4. 오후 9:47:048월에도 그 소리가 나오는지 한 번 보자구 클클클...
아니 생각해보니 8월 전에 PF가 끝나는구나..(흐릿(? -
617 ◆2wTOlAOK9E (1109159E+5) 2020. 6. 4. 오후 9:56:048월 중순까지는 가지 않을까 일단 예상을 하고 있어요. 에프터까지 합쳐서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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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우이주 (5490791E+5) 2020. 6. 4. 오후 10:03:42그렇군! 그렇다면 8월에도 그 소리가 나오는지 보자고!!(??
-
619 ◆2wTOlAOK9E (1109159E+5) 2020. 6. 4. 오후 10:04:33(그리고 대충 8월달에 녹아있는 캡틴의 모습
-
620 레이나주 ◆mgiYYLvERI (6594223E+5) 2020. 6. 4. 오후 10:15:13오랜만에 갱신!
많이 바빴습니다! -
621 ◆2wTOlAOK9E (1109159E+5) 2020. 6. 4. 오후 10:16:48어서 와요! 레이나주! 바쁜 일정 정말로 수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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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 스바루주 (7681466E+5) 2020. 6. 4. 오후 10:26:23녹아녹아...
뭐... 살면서 에어컨 없는 집에서 평생을 산 저도 있으니 살 수는 있겠져..? 리갱~ 다들 안녕하세요~ 치킨치킨.. 뜨거워..(입 데임) -
623 ◆2wTOlAOK9E (1109159E+5) 2020. 6. 4. 오후 10:27:16어서 와요! 스바루주!! 치킨을 드시는 건가요? 맛있게 드세요!!
-
624 스바루주 (7681466E+5) 2020. 6. 4. 오후 10:27:52먹고 들어왔지만요~
뜨거워서 입 안 잔뜩 데여버렸으... -
625 레이주 (5298572E+5) 2020. 6. 4. 오후 10:45:45나 도대체 몇 시간이나 잔 거야...(동공지진)
-
626 ◆2wTOlAOK9E (1109159E+5) 2020. 6. 4. 오후 10:46:35>>624 과연! 이미 드신거군요!! 어쨌든 맛있게 드시면 된 거예요!!
>>625 어서 와요! 레이주! 피로도가 많이 쌓이셨군요. (토닥토닥 -
627 스바루주 (7681466E+5) 2020. 6. 4. 오후 10:48:03어서와요 레이주~
넹넹. 맛나게 먹었네요~ -
628 레이주 (5298572E+5) 2020. 6. 4. 오후 10:48:51ㄷㄷㄷㄷ더 이상은 잠이 더 늘면 안 돼....
암튼 하이하이:3 몸이 영 안 좋네... 대자연이라 그런가..(먼산)
다시 가볼게...;ㅁ; -
629 우이주 (5490791E+5) 2020. 6. 4. 오후 10:51:42으으 재갱이다! 다들 엇서와! 레이주는 푹 쉬어!!
-
630 스바루주 (7681466E+5) 2020. 6. 4. 오후 10:51:55푹 쉬세요 레이주~
아 그럼 저도 곧 하겠네요..(고개끄덕) -
631 우이주 (5490791E+5) 2020. 6. 4. 오후 10:56:56몬가 무섭네 :3 실은 나도 오늘 대자연의 습격이...(흐릿
-
632 ◆2wTOlAOK9E (1109159E+5) 2020. 6. 4. 오후 11:00:59다시 안녕히 가세요! 레이주!! 그리고 우이주는 어서 와요!
-
633 우이주 (5490791E+5) 2020. 6. 4. 오후 11:04:55다들 다시 반가우이!! :3
아아 산풍기 조으다.. 선풍기랑 이불 조합 조아...(? -
634 스바루주 (7681466E+5) 2020. 6. 4. 오후 11:05:48선풍기랑 이불조합은 좋죠... 켜고 끄기 귀찮아서 전 아직 안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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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5 ◆2wTOlAOK9E (1109159E+5) 2020. 6. 4. 오후 11:11:05선풍기와 이불 조합이라. 그것은 도저히 피할 수 없는 포근함과 시원함의 교차.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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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6 ◆2wTOlAOK9E (1109159E+5) 2020. 6. 4. 오후 11:50:5412시가 코앞이다. 어느새 시간이?!
-
637 ◆2wTOlAOK9E (3101167E+5) 2020. 6. 5. 오전 12:48:54오늘은 이전보다 조금 더 빨리 정전이 된 느낌이군요! 이런 날도 있는 거겠죠!
-
638 우이주 (6917901E+5) 2020. 6. 5. 오전 12:53:39으으... 배가 너무 아파서 누워있다보니 시간이...(흐릿
-
639 ◆2wTOlAOK9E (3101167E+5) 2020. 6. 5. 오전 12:55:49괜찮으세요? 우이주? (토닥토닥)
위의 레스로 추정컨데... 에구. 어서 푹 쉬세요. 8ㅁ8 -
640 우이주 (6917901E+5) 2020. 6. 5. 오전 1:01:16끙... 쉰다고 눕긴 누웠는데.. X(
잠은 안 오고... -
641 ◆2wTOlAOK9E (3101167E+5) 2020. 6. 5. 오전 1:05:44이럴 땐 유키나 유우의 도담도담이 필요할 것 같은데 누구의 도담도담이 필요한가요? (??
자매품으로 미라이와 와일드도 있습니다. (?? -
642 우이주 (6917901E+5) 2020. 6. 5. 오전 1:14:45그..그럼 전부 주세요(??
-
643 ◆2wTOlAOK9E (3101167E+5) 2020. 6. 5. 오전 1:17:20모든 이들을 다 구매하셨으니 특별 보너스로 모로스를 보내드리겠습니다.
모로스:(찡긋) -
644 스바루주 (4768508E+5) 2020. 6. 5. 오전 1:18:07앗.. 우이주는 힘내세요.. 뭐 진통제라던가도..
그에엑 자기 전 다이스!
.dice 1 4. = 3
1. 방치
2. 진단
3. 망념
4. 꺼져 -
645 ◆2wTOlAOK9E (3101167E+5) 2020. 6. 5. 오전 1:21:21망념이라. 이번엔 또 어떤 독백일 것인가!
-
646 우이주 (6917901E+5) 2020. 6. 5. 오전 1:26:28갸아악 모로스는 싫어어어
오옷 뭐지! 무슨 독백인거시지!!(기대
앗 진통제는... 저어가 못먹는거십니다...(흐릿 -
647 ◆2wTOlAOK9E (3101167E+5) 2020. 6. 5. 오전 1:28:25그렇다면 사은품 모로스는 제외하고 오늘자 꿈에는 저 4명이 나타나서 보담보담 해줄 거예요!!
.dice 0 100. = 30 %의 확률로요! -
648 우이주 (6917901E+5) 2020. 6. 5. 오전 1:30:16...묘하게 낮은 확률... :3
-
649 스바루주 (4768508E+5) 2020. 6. 5. 오전 1:31:19아앗... 아니면 제 체질(?) 이라도 나눠드린다거나..(?)
망념.. 다이스는 역시 얀데레 취향인가..? 자기 전 다이스니 내일 슬렁슬렁 쓰다말다겠네여!? -
650 우이주 (6917901E+5) 2020. 6. 5. 오전 1:32:44다갓의 숨겨진 취향...(???
-
651 ◆2wTOlAOK9E (3101167E+5) 2020. 6. 5. 오전 1:40:24이게 바로 가챠 아니겠습니까? 신청을 했는데 나올 확률은 30%. 와. 싸다 싸! (??
-
652 우이주 (6917901E+5) 2020. 6. 5. 오전 1:42:11허긴 쓰알 확률보단 높네!! 좋아 오늘 천장 찍는다!(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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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 ◆2wTOlAOK9E (3101167E+5) 2020. 6. 5. 오전 1:43:0330% 정도면 사실상 SR급이라고요!! 그러니까 이 정도면 손해보는 장사라고 우겨봅니다!
아무튼 어느새 금요일. 또 한 주가 훅 지나갔네요. -
654 우이주 (6917901E+5) 2020. 6. 5. 오전 1:44:15금요일... 토요일까지만 힘내면 또 휴일이다!!
-
655 스바루주 (4768508E+5) 2020. 6. 5. 오전 1:44:56금요일이라니. 이럴 수가. 필살기는 초안밖에 못 짰는데.(?)
스바루: 저 필살기 없이 엔딩 봐요? 파멸 엔딩나요?
스바루주: 아니 뭐 플레이아데스가 뭐 한 게... -
656 스바루주 (4768508E+5) 2020. 6. 5. 오전 1:45:13으.. 다들 잘자요~ 저도 자야겠다..
-
657 ◆2wTOlAOK9E (3101167E+5) 2020. 6. 5. 오전 1:49:01안녕히 주무세요!! 스바루주!!
-
658 우이주 (6917901E+5) 2020. 6. 5. 오전 1:54:42스바루주 잘자~
나도 눈이 어질어질해서 이만 자야겟다... 다들 잘자~ -
659 ◆2wTOlAOK9E (3101167E+5) 2020. 6. 5. 오전 1:56:35우이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
660 ◆2wTOlAOK9E (3101167E+5) 2020. 6. 5. 오전 10:50:25갱신합니다!!
-
661 스바루주 (4768508E+5) 2020. 6. 5. 오후 3:54:17갱시인...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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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2 ◆2wTOlAOK9E (3101167E+5) 2020. 6. 5. 오후 5:09:54이렇게 더울 수가 있나.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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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 우이주 (6917901E+5) 2020. 6. 5. 오후 6:50:11더워... 더우어...(흐릿
갱신이야... -
664 ◆2wTOlAOK9E (3101167E+5) 2020. 6. 5. 오후 6:52:35어서 와요! 우이주! (부채질) 어제 꿈에는 30%의 확률을 뚫고 나왔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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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5 우이주 (6917901E+5) 2020. 6. 5. 오후 7:25:59유감이지만 70%가 승리했습니다...(?
-
666 ◆2wTOlAOK9E (3101167E+5) 2020. 6. 5. 오후 7:30:59저런! 아쉽게도 당첨되지 않았군요! 괜찮아요! 아직 결제 횟수는 많이 남아있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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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7 ◆2wTOlAOK9E (3101167E+5) 2020. 6. 5. 오후 7:39:09일단 전 식사를 하고 돌아올게요!
-
668 ◆2wTOlAOK9E (3101167E+5) 2020. 6. 5. 오후 8:06:46식사를 마치며 갱신합니다!!
-
669 스바루주 (4768508E+5) 2020. 6. 5. 오후 8:19:12무지개 목도리... 귀엽네요(?)
다들 리하이에요~ 졸리네요... -
670 ◆2wTOlAOK9E (3101167E+5) 2020. 6. 5. 오후 8:37:44어서 와요! 스바루주! 요새는 계속 졸리신 것 같아서 걱정이에요. 8ㅁ8
-
671 레이주 (4242764E+5) 2020. 6. 5. 오후 8:38:19아이디가 자주 바뀌겠지만 레이주 등장...(퀭)
와이파이가 또 맛이 갔네:3 -
672 ◆2wTOlAOK9E (3101167E+5) 2020. 6. 5. 오후 8:47:35어서 와요! 레이주! 또 다시 와이파이가?! 8ㅁ8
-
673 레이주 (7183864E+5) 2020. 6. 5. 오후 8:52:07와이파이 간신히 연결됐... 돠........
계속 끊겼따가 나왔다가 반복이다 아이고...... -
674 ◆2wTOlAOK9E (3101167E+5) 2020. 6. 5. 오후 8:57:12(토닥토닥
아에 와이파이 기기나 공유기를 새로 사는 것이 어떻겠어요? 8ㅁ8 -
675 스바루주 (4768508E+5) 2020. 6. 5. 오후 9:00:42다들 안녕하세요~
아. 잠은... 오후에는 선선하니 잠이 잘 오는데 아침에는 강제기상에 잘 못 자서 그런 것 뿐임다.. -
676 ◆2wTOlAOK9E (3101167E+5) 2020. 6. 5. 오후 9:03:40그것은 어떻게 할 수가 없군요. 그냥 잠을 빠르게 자서 수면시간을 회복하는 수밖엔 없어요. 8ㅁ8
-
677 스바루주 (4768508E+5) 2020. 6. 5. 오후 9:04:48그러니까요..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야?
아 그거 싫은데... -
678 ◆2wTOlAOK9E (3101167E+5) 2020. 6. 5. 오후 9:08:33답은 그것밖에 없다구요! 아무튼 시간이 흐르고 흘러 드디어 내일이 최종전의 시작입니다! 정말로 마지막 장이로군요!
-
679 스바루주 (4768508E+5) 2020. 6. 5. 오후 9:24:39답은 그것뿐인가...
최종전...(흐느적) -
680 ◆2wTOlAOK9E (3101167E+5) 2020. 6. 5. 오후 9:26:54다들 걱정하지만 언제나 그랬듯이 잘 잡으시겠죠. 전 알아요! 미래를 봤어요!
-
681 ◆2wTOlAOK9E (3101167E+5) 2020. 6. 5. 오후 10:29:55역시 이런 더운 날에는 수박만큼 좋은 것이 없어요!!
-
682 스바루주 (4768508E+5) 2020. 6. 5. 오후 10:36:28수박!
무거워서 안 먹은지 오래네요(아련)(?) -
683 ◆2wTOlAOK9E (3101167E+5) 2020. 6. 5. 오후 10:40:37어째서죠? 무거워도 드시면 좋다고요! 시원하고!
-
684 스바루주 (4768508E+5) 2020. 6. 5. 오후 10:42:12사서 들고오기가 넘나 힘든 거시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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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5 ◆2wTOlAOK9E (3101167E+5) 2020. 6. 5. 오후 10:44:50그건... (흐릿)
어쩔 수 없군요! 도구를 이용하는 거예요! 그래. 수레를 이용하면!!
유키:더워서 저러는거야. 네가 이해해. (한숨 -
686 스바루주 (4768508E+5) 2020. 6. 5. 오후 10:56:28덥긴 덥죠... 벌써 11시네요.. 잘 준비 미리 해두고 졸릴때 바로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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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7 ◆2wTOlAOK9E (3101167E+5) 2020. 6. 5. 오후 10:56:45피곤할때는 바로 주무시는 것이 제일 좋은 법이죠! 그렇고 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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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8 스바루주 (4768508E+5) 2020. 6. 5. 오후 11:39:12그치만 졸리지 않다... 인 게 문제..
내일은 어딜 간담...(고민) -
689 ◆2wTOlAOK9E (3101167E+5) 2020. 6. 5. 오후 11:45:46그냥 집에서 하루 시간을 보내도 좋지 않을까요? 코로나 무서워요! 코로나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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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 스바루주 (4768508E+5) 2020. 6. 5. 오후 11:53:31코로나 무섭죠... 그치만 어차피 내일이랑 일요일 둘 다 면접인 걸요 그러니 나간 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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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1 ◆2wTOlAOK9E (3059961E+5) 2020. 6. 6. 오전 12:06:43면접이라고요?! 그렇다면 면접 꼭 잘 보고 오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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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2 스바루주 (0058591E+5) 2020. 6. 6. 오전 12:13:58알바 면접이지만요! 잘 봐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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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3 ◆2wTOlAOK9E (3059961E+5) 2020. 6. 6. 오전 12:15:05알바건 직장이건 면접을 본다는 것이 중요한 거예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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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4 스바루주 (0058591E+5) 2020. 6. 6. 오전 12:46:56그런 의미에서 저는 이만 자러 가겠슴다.. 다들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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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5 ◆2wTOlAOK9E (3059961E+5) 2020. 6. 6. 오전 12:47:52안녕히 주무세요! 스바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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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6 ◆2wTOlAOK9E (3059961E+5) 2020. 6. 6. 오전 11:36:19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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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7 ◆2wTOlAOK9E (3059961E+5) 2020. 6. 6. 오후 1:26:57어느덧 점심시간이네요! 모두들 맛점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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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8 레이주 (0142843E+5) 2020. 6. 6. 오후 4:18:27아우으으으 갱신....!!! 인터넷을 갈아타야 하나..(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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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9 ◆2wTOlAOK9E (3059961E+5) 2020. 6. 6. 오후 4:37:50어서 와요! 레이주!! 여전히 인터넷 상태가 좋지 않은건가요.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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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레이주 (0142843E+5) 2020. 6. 6. 오후 4:40:35안녕....!!!
으으응... :3 갑자기 멈추고 그래... ^_ㅠ -
701 ◆2wTOlAOK9E (3059961E+5) 2020. 6. 6. 오후 5:26:31잠시 일을 보고 왔는데 그 사이에 시간이.. (동공지진) 아무튼 인터넷 문제가 잘 해결되어야 할텐데..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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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 스바루주 (7601055E+6) 2020. 6. 6. 오후 5:57:16갱시인. 다들 안녕하세요~ 양 적은 곳이려나... 그럼 다시 어디로 가지(순간 고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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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2wTOlAOK9E (3059961E+5) 2020. 6. 6. 오후 5:59:47어서 와요! 스바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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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 스바루주 (7601055E+6) 2020. 6. 6. 오후 6:07:15안녕하세요 캡~ 냠냠.. 인데 역시 이걸로 배가 안 차겠네요..(고개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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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5 ◆2wTOlAOK9E (3059961E+5) 2020. 6. 6. 오후 6:08:56대체 뭘 먹는진 모르겠지만 기왕이면 든든하게 먹는 것을 권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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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6 레이주 (0142843E+5) 2020. 6. 6. 오후 6:25:53그리고 나는 약속 다녀올게...>!!!
제발 좀 돼라 인터넷아;ㅁ;!!!! -
707 레이주 (0142843E+5) 2020. 6. 6. 오후 6:26:12스바루주 어서와!
-
708 ◆2wTOlAOK9E (3059961E+5) 2020. 6. 6. 오후 6:28:48약속이 있으시군요! 다녀오세요! 레이주!
-
709 스바루주 (6315753E+5) 2020. 6. 6. 오후 6:48:37다녀오세요 레이주~
간단하게 먹을 생각이었는데 간단보다도 더 떨어져서 조금 곤란해졌네요.. 머 괜찮을 겁니다! 카페에 들어왔으니까여.. -
710 ◆2wTOlAOK9E (3059961E+5) 2020. 6. 6. 오후 6:52:12스바루주는 매주 카페에 가시는군요. 가끔은 집에 빨리 돌아가셔서 쉬셔도 될텐데. 아무튼 하루 수고하셨어요!!
-
711 ◆2wTOlAOK9E (3059961E+5) 2020. 6. 6. 오후 6:56:36그럼 슬슬 할 것을 해봐야겠죠! 출석체크 받습니다!
-
712 스바루주 (6315753E+5) 2020. 6. 6. 오후 6:59:54체에에크..합니다~
카페.. 그치만 아무 생각 없이 앉아 있어도 대부분이 신경쓰지 않는 곳은 드무니까요(?) -
713 ◆2wTOlAOK9E (3059961E+5) 2020. 6. 6. 오후 7:01:51스바루주 체크 넣겠습니다! 아무튼 그렇긴 하지만 저는 카페에 너무 오래는 못 있겠더라고요. 물론 가만히 앉아있어도 되지만 약간 좀이 쑤시고 그렇거든요.
-
714 레이나주 ◆mgiYYLvERI (4469545E+5) 2020. 6. 6. 오후 7:04:06저요 저요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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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2wTOlAOK9E (3059961E+5) 2020. 6. 6. 오후 7:05:12레이나주도 어서 와요! 체크 넣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식사를 하고 돌아올게요! -
716 레이나주 ◆mgiYYLvERI (4469545E+5) 2020. 6. 6. 오후 7:06:02다녀오세여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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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 스바루주 (6315753E+5) 2020. 6. 6. 오후 7:10:52다녀오세요 캡~
아. 게임 망쳤다.. -
718 스바루주 (6315753E+5) 2020. 6. 6. 오후 7:11:21레이나주도 반가워요~
어쨌거나 여기 괜찮네요. 편하다.. -
719 우이주 (3621622E+5) 2020. 6. 6. 오후 7:12:03으아아 갱신! :3 그리고 체크다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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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 스바루주 (6315753E+5) 2020. 6. 6. 오후 7:18:52우이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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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 레이나주 ◆mgiYYLvERI (4469545E+5) 2020. 6. 6. 오후 7:19:59앗 모두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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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 ◆2wTOlAOK9E (3059961E+5) 2020. 6. 6. 오후 7:29:03우이주도 체크를 하면서 저도 갱신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최종장을 시작해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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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레이나주 ◆mgiYYLvERI (4469545E+5) 2020. 6. 6. 오후 7:31:09드디어 최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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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 우이주 (3621622E+5) 2020. 6. 6. 오후 7:33:51다들 반가우이! 그리고 드디어 최종장이구나... 두근두근인거시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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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 PF SEV ◆2wTOlAOK9E (3059961E+5) 2020. 6. 6. 오후 7:43:02
빛기둥을 타고 지상과 점점 멀어지며 하늘 위에 나타난 균열에 도착한 엘리시온 멤버들의 앞에 보이는 것은 이전에도 한 번 온 적이 있는 무의 세계였다. 위도 아래도 없으며, 왼쪽과 오른쪽도 구분하는 것이 의미가 없는 정말 아무 것도 없는 어두운 허공만이 가득한 그 공간을 바라보며 유키는 표정을 찌푸렸다. 영 마음에 들지 않는지 앞장서서 가긴 하지만 그래도 그 발걸음이 평소보다는 조금 느린 편이었다.
"전에도 한 번 본적이 있지만 역시 이런 세계는 영 마음에 들지 않아."
"아무 것도 없는 무의 세계. 정말 아무 것도 없구나. 그저 허공과 어둠밖엔. 태초의 세계가 딱 이런 느낌이었을까."
그들이 들어왔음에도 문은 닫히지 않았고 빛기둥이 여전히 남아있었기에 돌아가는 것 또한 가능했을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유키와 유우는 돌아갈 생각이 없어보였다. 그 대신 앞으로 천천히, 누구보다 앞장서서 나아갔다. 그 어떤 소리도 들리지 않고,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 속 허공은 계속 쭉 이어졌고 어느 순간 그들은 몸이 붕 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그 무렵, 절대적인 압박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었을 것이다. 절로 숨이 턱 막혀오고, 도망치고 싶은 마음. 그것은 자신의 생각으로 이뤄진 것이 아니었다. 생명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을 본능적 위험. 그것을 느끼는 이가 있었을지도 모른다.
ㅡ모든 시험이 실패로 끝나고 심판의 순간이 다가올 때, 언제나 신이 힘을 부여한 인간들이 여기에 찾아오곤 했지.
이어 들려오는 것은 이전에도 들어본 적이 있는 노이즈가 가득한 목소리였다. 이제는 누구의 목소리인지 알고 있을 그 존재는 마치 엘리시온 멤버들을 바라보고 있다는 듯이 그들에게 다시 말을 전했다.
ㅡ신에게 대항할 수 있는 힘을 손에 넣고자 열심히 노력한 광대가 잡은 것은 결국 허상에 지나지 않았다. 신에게 대항할 수 있는 힘이라고 한들, 결국 신에게는 닿을 수 없다. 그런 허상을 잡고자 발버둥치는 광대놀음을 구경하는 것은 꽤 즐거운 여흥이었지.
이어지는 목소리에 자연히 유키와 유우는 발걸음을 멈추었고 가만히 허공을 바라보았다. 그 너머에 있는 뭔가를 노려보듯, 두 사람은 일제히 입을 꾹 다물었다. 그러거나 말거나 목소리는 쭉 이어졌다.
ㅡ참으로 어리석은 존재였지. 그리고 여기까지 온 너희들 역시 마찬가지로 어리석은 존재. 나에게 먹이를 바치기 위해서 온 것은 아닐테지. 힘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신에게 닿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인간의 오만함은 많은 시간이 흘러도 바뀌지 않았다. 너희들 역시 그 어리석음을 계승할 생각인가?
/8시 15분까지! -
726 나카하라 우이 (3621622E+5) 2020. 6. 6. 오후 8:09:58숨이 턱 막혀온다. 조금씩 가빠지는 호흡이 가빠지는 것도, 다리가 떨려오는 것도 피로감 때문이 아니라 이 위암감과 압박감 때문이었다. 생물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을 원초적인 본능이 이곳은 위험하다고, 이 앞은 위험하다고, 어서 도망가야 한다고 죽어라 경종을 울리고 있었다. 하지만 도망갈 수는 없어. 버텨야 해. 입술을 꾹 깨물고 몸이 붕 떠오르는 감각을 견뎌내는 그 때, 목소리가 들려왔다. 노이즈가 가득한 목소리가.
“…굳이 다 아는 사실을 일부러 물어볼 필요는 없지?”
아, 목소리가 떨리는 건 잡을 수 없었네. 툭 내뱉듯이 말하면서도 목소리가 떨려서 영 이상하게 들릴 것 같아, 괜히 혼자 헛기침을 했다. 그리고 깊게 한숨을 쉬고 지팡이를 한층 더 강하게 잡았다. 아직도 떨려. 역시 무서워. 하지만… 어리석다 어리석다하면서 비아냥대는 듯한 저 녀석에게 한 방 갈겨주지 않으면 평생의 한으로 남을 것 같아. 어디 있는지 모습은 아직 안 보이지만 대충 저쯤 있겠거니 싶은, 사실 그냥 유키랑 유우가 보고 있으니까 대충 저기 있나?싶은 곳을 노려보면서 이를 악물었다.
“이제 끝이야. 네 녀석의 치졸하고 음험한 놀이도, 이 이상의 희생도. 우리가 끝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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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4469545E+5) 2020. 6. 6. 오후 8:11:02이제는... 도망치고 싶어도 도망칠 수 없어. 빛기둥을 앞에 둔 레이나는 살짝 굳은 얼굴로 그것을 바라봤다. 이 세계가 사라질지, 아니면 이번에야말로 희생으로 유지되는 악습의 고리를 끊어버리게 될지, 여기서 판가름 나는거야. 빛기둥으로 발을 들여놓은 레이나는 몸이 붕 떠오르자 놀란 기색을 보이며 거의 본능적으로 밑을 내려다보았다. 땅이 멀어지고 있어. 착각이 아니야! 땅이 멀어지자 반사적으로 하늘로 시선을 옮긴 그녀는, 구멍에서 흘러나오는 어둠이 살아있다는 듯이 꿈틀거리자 눈을 질끈 감았다. 현실이라기엔 너무나 볼쾌한 현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눈을 천천히 뜬 레이나는 다시 땅으로 시선을 옮겼다. 어, 저 사람들은... 다들 이 빛기둥으로 달려오고 있어! 왜지?!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얼굴로 그것을 바라보던 레이나는 낯 익은 얼굴들이 보이자 경악했다.
"왜 달려오는거야? 당장 도망쳐!"
그러나 바깥의 소리가 이 곳에 들리지 않듯, 이 곳의 소리도 바깥에는 들리지 않을 것이다. 착잡한 표정을 지으며 눈을 떼지 못하던 그녀는 노이즈 섞인 목소리에 깜짝 놀라 위를 바라봤다. 이 목소리가... 모로스...? 확실히 초현실적인 존재의 목소리를 듣자 전에 없던 위압감이 느껴졌다. 위압감에 짓눌리지 않기 위해 마음을 다잡던 그녀는 무의 세계로 도착하자 그 곳의 공허함과 무한함에 고독감을 느낀듯 몸을 움츠리고 팔로 몸을 끌어안았다.
"외로워, 공허해... 책에서 읽은 지옥에 온 느낌이야..."
본능적으로 위험을 감지한 듯 계속 요지부동이던 그녀였지만, 다른 아이들이 앞으로 걸어가는 것을 보자 그녀 역시 눈을 부릅뜨고 발걸음을 옮겼다. 한 발짝 한 발짝 외로움이 몸을 잠식하는 것마냥 파고 들었지만, 이를 악 물고 앞으로 나아갔다. 기껏 모든 시련을 다 헤쳐나가 새로운 힘을 얻었는데, 여기서 도망치면 그만한 꼴볼견이 없단 생각 때문이었다.
"신을 기만한 자는 늘 그 댓가를 받았지만, 인간을 괴롭힌 신도 그 댓가를 받아야지. 안 그래?"
"나, 난... 모든 진실을 알게 된 날부터 쭉... 이 악습을 끊겠노라 다짐했어. 비록 방금 전까지 무서워서 움츠러들었지만, 도망치지 않을거야."
그를 노려보듯이 바라보며, 목소리에 힘을 실어 말했다. -
728 ◆2wTOlAOK9E (3059961E+5) 2020. 6. 6. 오후 8:13:18설마 저번 마지막 레스의 반응까지 올라올줄은. 하지만 저건 저거대로 괜찮겠죠!
그리고 우이는 사실상 해탈해버렸군요. (?? -
729 스바루주 (6315753E+5) 2020. 6. 6. 오후 8:14:49"아무것도 없네.."
무의 세계니까 말이지... 라고 생각하면서 이리저리 둘러보려 합니다. 점차 붕 뜬 것 같다는 감각을 실감할 무렵에는...
"음..."
아무것도 없는 무의 세계와 본능적 위험에 스바루의 몸은 나름 정직하게 반응하는 것 같습니다. 다만 도망치고 싶다라는 것은 생각보다 적지만 그에 반비례해서 숨이 막혀오고 답답해지는 기분이 더 많이 느껴질 것 같은가 봅니다. 별다를 것도 없다라고 되뇌이지만..
"손이 떨리는 것 같아."
느릿하게 말하려 하니다. 그리고 들려오는 목소리를 듣네요.
"오만하다기보다는.. 꿈틀거림일지도?"
고개를 갸웃거리면서 떨리는 몸을 진정시키려 노력합니다. 모든 진실을 알게 되었지요.. -
730 우이주 (3621622E+5) 2020. 6. 6. 오후 8:15:45우이주: 그 어려운 해탈을 우이가 해냅니다!
우이: 누구 때문일까...(머엉(해탈(? -
731 ◆2wTOlAOK9E (3059961E+5) 2020. 6. 6. 오후 8:15:52그럼 모든 레스가 올라왔으니 다음으로 넘어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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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 스바루주 (6315753E+5) 2020. 6. 6. 오후 8:18:34스바루: 정신은 멀쩡한데 몸이 왜이러지..
스바루주: 약빨이 떨어지는 게지..(?)
스바루: 에... -
733 레이나주 ◆mgiYYLvERI (4469545E+5) 2020. 6. 6. 오후 8: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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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4 우이주 (3621622E+5) 2020. 6. 6. 오후 8:23:30오오...!!! 멋있으면서도 뭔가 장난기가 있어보이는 느낌이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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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5 스바루주 (6315753E+5) 2020. 6. 6. 오후 8:24:26오오... 츠치가미씨...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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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6 레이나주 ◆mgiYYLvERI (4469545E+5) 2020. 6. 6. 오후 8:27:28츠치가미: 멋있지만 장난기 있어보인다고? 당연하지! 락스타니까!
레이나주: 거기서 락스타가 왜 나와요
눈이 가늘게 찢어진 여우상(혹은 뱀상)이라 꽤 불량해보이는 인상이란 설정입니다. 레이나가 츠치가미 씨를 닮았다면 지금보다 훨씬 사나운 인상이였겠네요... -
737 PF SEV ◆2wTOlAOK9E (3059961E+5) 2020. 6. 6. 오후 8:30:36"당연한 말이지만 먹이를 바치기 위해서 온 건 아니야. 애초에 내 남동생을 먹이라고 표현하는 것부터가 마음에 안 들어. 그렇게 수많은 이들을 희생시키고 유흥거리로 삼아놓고서 아직도 먹이와 유흥거리가 필요해? 신이라면 좀 더 건전한 생활이라도 해보는 것이 어때?"
"어리석다고 해도 좋아. 네가 말하는 그 어리석음이 아니면 우리는 다 파멸할테니까. 그러니까 설사 어리석다는 평을 받는다고 해도 종말을 넘어서서 미래를 맞이할거야! 반드시!!"
다른 이들의 말에 이어 유키와 유우가 각각 모로스에게 힘껏 소리질렀다. 그러자 귀가 찢어질 정도로 커다란 웃음소리가 들려왔고 또 다시 노이즈가 가득 섞인 칙칙한 목소리가 그 공간을 가득 채웠다. 명백한 비웃음만이 섞여있는 목소리엔 상당히 날카롭게 날이 서 있었다.
ㅡ치졸하고 음험한 놀이? 유흥거리의 가치라도 있었기에 지금까지 심판을 미뤄준거다. 그 정도의 가치도 없었으면 이렇게 서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나? 인간을 괴롭힌 신에게 댓가? 신을 심판할 수 있는 이는 아무도 없다. 주신 제우스조차도 나를 심판할 수 없고 나의 일에 간섭할 수 없다. 태초에 신이 존재하고 모든 것을 창조할 때부터 우리들은 각자의 영역을 나눴고, 그 영역을 침범하지 않기로 맹세했다. 설사 주신 제우스라고 하더라도 말이다. 꿈틀거림. 그래. 그런 꿈틀거림이야말로 최고의 유흥거리였다.
"마음대로 얘기해! 우리들은 네가 뭐라고 한들 미래를 쥐겠어! 절대로 굴하지 않는 희망으로..."
ㅡ희망. 먼 옛날, 어둠을 담은 상자가 지상에 내려갔고 열린 적이 있었다. 인간들은 상자에 담겨있던 어둠에 물들었지만 유일하게 신이 자비를 베풀어 함께 넣어둔 '희망'을 놓지 않았기에 멸하는 것만큼은 피해갈 수 있었다. 확실히 너희들에겐 희망의 힘이 있지. 인정하지. 하지만 그렇다고 한들 뭐가 달라지지?
유우의 말을 중간에 끊어버리는 것과 동시에 모로스는 그 모든 것을 비웃었다. 이어 어둠 속에 수많은 사람들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허나 그 내용은 전혀 밝고 희망찬 내용이 아니었다. 그 목소리를 들으며 유키와 유우는 표정을 찌푸렸다.
ㅡ이 세상이 이렇게 된 건 아무리 생각해도 그 녀석들 때문이야. 그 이상한 거인 같은 것을 다루는 이들 있잖아.
ㅡ맞아. 맞아. 아무리 생각해도 그것밖엔 없어! 그렇지 않고서야 갑자기 세간에 이런 괴물이 나올리가 있겠어?!
ㅡ그 녀석들. 하늘로 붕 떠올라서 도망쳤어. 자기들만 살겠다 이거지?!
ㅡ애초에 내가 뭘 잘못한거야!!
ㅡ이제 이 세상은 끝이야. 다 끝날 거야!!
엘리시온 멤버들을 비난하는 말들을 상당히 날카롭게 날이 서 있었다. 아무런 근거도, 단서도 없었지만 페르소나라는 처음 보는 힘을 다룬다는 이유만으로 그들은 이 모든 원인이 엘리시온 멤버들에게 있을 거라고 판단하고 헐뜯고 있었다. 그것뿐만이 아니었다. 싸우는 소리, 비난하는 소리, 혼자 살고 보겠다는 이기적인 목소리, 다른 사람을 저주하는 소리. 그 모든 것은 말 그대로 어둠에 잠식되어버린 인간들의 목소리였다.
ㅡ들리나? 너희들이 살고 있는 세계의 목소리가. 인간들은 이런 순간에서조차 다른 사람들을 비난하고 해치려는 마음 뿐이다. 다른 이들을 비난하고 해치려고 하지만, 그와 동시에 자신조차 그런 대상이 되어있다. 나는 종말의 신, 모로스. 인간들의 이 모든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서는 모든 이들을 없애버릴 수밖에 없다. 이 모든 것이 결국 인간이 바라는 것이다. 너희들이 아무리 이 세상을 위해서 발버둥친다고 한들, 결국 너희들에게 오는 것은 힘이 없는 인간들의 비난과 손가락질 뿐이다. 그럼에도 너희들은 목숨을 걸고 신에게 대항할 참인가? 만약 그렇다고 한다면, 너희들 역시 어리석은 존재에 지나지 않는다.
/9시까지! -
738 레이나주 ◆mgiYYLvERI (4469545E+5) 2020. 6. 6. 오후 8:32:53>>736
인상하니
레이나주: 인상때문에 시비 걸린 적도 많다면서요?
츠치가미: 지금은 나이 먹고 눈이 좀 쳐져서 상관없는데 젊었을땐 무지막지하게 시비걸렸지~ 진짜 귀찮았다니까?
레이나주: 오, 그럼 쌈박질도 좀 하셨나요?
츠치가미: 한번은 1대 17로 싸웠는데.
레이나주: (오호)
츠치가미: 내가 그 17중 하나였어! 이야~ 그때 그 자식 싸움 엄청 잘했는데!
레이나주: 아... 예...
그렇다고 합니다...(요네다 씨: (한심) -
739 ◆2wTOlAOK9E (3059961E+5) 2020. 6. 6. 오후 8:33:46레스를 올리고 위로 올려보니 픽크루가 보이는군요! 뭔가 상당히 장난기가 가득하면서도 되게 시원시원한 이미지가 일품이로군요!
그 와중에 17대 1 ㅋㅋㅋㅋㅋㅋㅋ -
740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4469545E+5) 2020. 6. 6. 오후 8:49:54귀를 찢는 듯한 웃음소리에 레이나는 흠칫 놀라며 몸을 떨었다. 확실히 인간이 아닌 존재가 내뱉은 소리라 그런지 본능적인 위압감과 약간의 불쾌함이 느껴졌다. 뭐, 뭘 또 어쩌려고? 또 조롱이야? 조롱같은 건 연초부터 아주 지겹게 들었어! 이젠 별 생각 안든다고! 그를 째려보며 말했다.
"어차피 신 역시 인간의 신앙을 밑거름으로 살아가는 존재, 그 인간들을 전부 죽여버리면 너희들의 존재는 뭐가 되는거지? 백성 없는 나라를 다스리는 왕같이 아주 우스운 꼴이 되어버리잖아!"
이제껏 많은 신들이 신화 속에서 세상을 갈아엎고 인간들을 몰살시켰지만, 마지막엔 결국 인간을 다시 만들어냈어! 너희들은 자각하지 못하겠지만 인간은 신 없이 살아갈 수 있어도 신은 인간 없이 살아갈 수 없으니까! 말을 이어가던 그녀는, 어둠 속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에 말을 멈추고 주변을 둘러보았다. 이건... 저 아래에 있는 사람들의 목소리...?
"뭐, 뭐야...?"
자신들을 비난하는 목소리에 적잖이 당황한 그녀는 잠시 충격받은 듯 입을 틀어막았다가, 곧 화가 잔뜩 난 얼굴을 하며 생각했다. 뭐야, 응원하러 온게 아니라 비난하러 온거였어? 역시 인간군상들이란 치졸하기 짝이 없다니까! 기껏 비난 하나 하겠다고 이 위험한 곳까지 온거야? 할 일 더럽게 없네 진짜! 오히려 분이 치밀어 올랐는지 잔뜩 화난 얼굴로 모로스를 노려보았다.
"그래서 뭐? 이게 인간들을 쓸어버릴 근거라고? 오히려 화만 더 돋구게 하잖아!" -
741 우이주 (3621622E+5) 2020. 6. 6. 오후 8:52:28살짝 인상을 찌푸렸다. 그와 동시에 여기로 오기 전에, 와일드와 니시지마를 상대하기 전에 겪었던 일들이 생각난다. 공원, 학교… 그런 곳들에서 쉐도우에 습격당하는 사람들을 구할 때마다 받았던 그 시선들, 괴물을 보는 듯한 눈, 수근거리는 소리… 잠시 입을 다물고 있다가 지팡이로 바닥을 내리치…려고 했는데 바닥이 없어서 대충 위아래로 가볍게 까딱였다. 뭐, 그런 시선이라던가 수근거림이 없었다고 한다면 거짓말이겠지. 하지만 말이야…
“……근데 말이야… 너, 와일드랑 니시지마에게 환청 같은 걸 들려줬던 모양인데. 그런 놈이 들려주는 이 소리를 우리가 곧이곧대로 믿을 것 같아? 저게 정말로 밖의 사람들이 말하는 거라는 걸 어떻게 믿어? 네가 뭔가 슬쩍 가공이라도 한 거 아니야? 이미 전적이 있으니까 이 정도의 합리적 의심은 어쩔 수 없지? 안 그래?”
약간 양념을 쳐서 더 날카롭게 날을 세우게 했다던가 그런 느낌 아닐까. 뭐, 아니더라도 상관없어. 가볍게 손가락으로 지팡이를 두드렸다. 아무래도 좋아. 그런 건.
“…비난을 받는대도, 손가락질을 당한대도 상관없어. 애초에 누군가가 알아주기를 바라고 시작한 일이 아니니까. 그리고… …모두가 저런 건 아니니까.”
아무리 그래도 한 사람이라도, 한 사람 정도는 우리를 믿어주는 사람이 있지 않을까. 이 세계의 사람은 아니지만, 애초에 사람인지 아닌지도 모르겠지만(?) 와일드랑 니시지마도 조금은 우리를 믿어주지 않을까… 조금 전에 신뢰(물리)를 심어주고 온 참인데… 아무튼, 아무래도 좋아. 한 사람이라도 우리를 믿어주든, 아무도 우리를 믿지 않든 어쨌든 내 뜻은 바뀌지 않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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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2 우이주 (3621622E+5) 2020. 6. 6. 오후 8:52:45호에엑 이름 실수가... >>741 나카하라 우이 입니다... 따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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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3 ◆2wTOlAOK9E (3059961E+5) 2020. 6. 6. 오후 8:53:51무려 신뢰(물리). 확실히 물리적 신뢰이긴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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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4 스바루-이벤트 (6315753E+5) 2020. 6. 6. 오후 8:53:54"안녕이에요"
가볍게 말하고는 희망이라는 말을 하는 이들을 바라봅니다.
"뭐.. 언제나 제대로 보지 않은 이들이 있게 마련이니까요~"
에이. 너무 깐깐하게 보시네요. 원인제공을 하시고는 스스로는 쏙 빠지시면 치사하시다. 라고 어깨를 으쓱이고는 말합니다. 아 아닌가. 알아도 원망을 돌릴 수도 있긴 하겠다. 라고 중얼거립니다. 애초에 사람들에게 기대가 적은 편이니까 이런 반응인 걸까.
"저 사람들에게는 별 생각 없어요."
별 생각 없다는 말을 하는 표정은 그냥 방글방글한 표정일 겁니다.
//뭔가 멍하다 생각했더니 시간이 이렇게.. -
745 ◆2wTOlAOK9E (3059961E+5) 2020. 6. 6. 오후 8:55:40언제나 한결 같은 스바루. (동공지진
아무튼 다음으로 넘어갈게요! -
746 레이나주 ◆mgiYYLvERI (4469545E+5) 2020. 6. 6. 오후 9: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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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 스바루-이벤트 (2228161E+5) 2020. 6. 6. 오후 9:09:19한결같음이려나여..
오 메이오미야 씨도 멋집니다...(반짝) -
748 우이주 (3621622E+5) 2020. 6. 6. 오후 9:13:04오오오...!! 부드러운 인상!!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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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 레이나주 ◆mgiYYLvERI (4469545E+5) 2020. 6. 6. 오후 9:13:04>>746
지금보니 요네다씨 남자취향 엄청 극과 극이네요... 전 남편은 자타공인 양앳취st 인상인데 현 남편은 조그만 컴플레인조차 미안해질 정도로 선한 인상... 전 남편이랑 안좋게 헤어져서 일부러 강아지상 남자를 고른걸까...(요네다 씨: 뭐야?) -
750 PF SEV ◆2wTOlAOK9E (3059961E+5) 2020. 6. 6. 오후 9:15:02
ㅡ지금 이 자리에서 인간들이 모두 사라진다고 한들, 신에게 무슨 문제가 생길 거라고 생각하나? 길고 긴 역사 속에서 수도 없이 인간은 신에게 멸할 뻔 했고 변덕으로 억울하게 목숨을 잃은 인간들도 무수히 많지. 지금도 마찬가지다. 너희들이 전부 멸한다고 해서 다른 신들이 눈 하나 깜짝할 거라고 생각하나? 약간의 자비를 베풀어 자신들의 힘을 사용할 수 있게 했다고 한들, 신에게 있어서 인간은 보잘 것 없는 존재이며 나에게 있어서는 그저 유흥거리일 뿐이다. 방금 그 목소리를 믿던지 말던지는 너희들의 자유다. 별 생각을 가지지 않는 것도 너희들의 자유. 허나 수많은 인간들은 너희를 손가락질 하고 있다. 이 모든 사태를 막으려고 열심히 달린 너희들이야말로 원흉이라고 생각하고 저주하고 있다. 그럼에도 너희들이 그런 인간들을 지키겠다고 나를 막는다고 한다면...
"말이 너무 많아."
모두의 말에 대답하는 모로스의 말을 듣고 있던 유키는 그 목소리를 중간에 끊어버렸다. 이어 앞으로 한 걸음 나아가며 어둠 속 허공을 주시하며 한숨을 작게 내쉬었다. 그리고 절대로 물러나지 않을 거라는 마음을 가득 담아 다른 이들처럼 앞을 바라보며 이야기했다.
"우리들의 싸울 결의를 빼앗겠다라던가 그럴 생각이라면 그냥 집어치우지 그래? 이 정도로 싸움을 포기하고 항복할 것 같으면 아예 시작조차 하지 않았어. 우리가 활동을 시작하고 정말로 수많은 위기가 있었고, 수많은 싸움이 있었어. 솔직히 절망하고 싶었을 때도 있었고, 그만두고 싶었을 때도 많았을거야. 그럼에도 우리들은 이렇게 앞에 서 있어. 모로스. 너를 막기 위해서. 종말을 막기 위해서!"
"애초에 누군가에게 인정을 받고 싶어서 시작한 것도 아니야. 그저 이 세계를 지키고 싶은 것 뿐이야. 내 친구들과 동료, 그리고 가족, 아끼는 수많은 사람들의 미래를 위해서! 그리고 나 자신의 미래를 위해서! 그렇기에 이렇게 서 있는거야! 모로스!"
절대로 굴하지 않는 의지를 엘리시온의 멤버들은 강력하게, 혹은 소극적이나마 보여주고 있었다. 적어도 저 목소리로는 절대로 흔들리지 않겠다는 것을 확실하게 표명하는 모습을 바라보며 모로스는 다시 귀가 찢어지는 웃음소리를 냈다.
ㅡ그런가? 그렇게까지 말한다면 조금은 놀아주도록 하마. 어차피 인간 따위가 신에게 이길 순 없어. 너희들이 얼마나 무력한 존재인지, 얼마나 어리석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깨닫게 해주마. 열심히 발버둥쳐봐라. 그것이 너희들이게 주어진 유일한 가치다.
이내 목소리가 천천히 사라지는 듯 했지만 곧 엄청난 위압감이 다시 모두의 몸을 강습했다. 어둠밖에 없는 허공을 가르며 등장한 것은 매우 거대한 검붉은 구체였다. 마치 태양처럼 주변에 코로나와 비슷한 뭔가를 내뿜고 있으며, 두 줄기의 붉은색 띠가 활활 타오르는 불꽃처럼 구체의 주변을 돌고 있었다. 마치 X 형태의 모습으로 띠에서도 코로나와 비슷한 뭔가를 내뿜고 있었고 그 빛은 아무 것도 없는 무를 환하게 비출 정도로 찬란하게 반짝이고 있었다.
"저게 모로스?"
"그건 모르겠어. 누나. 하지만 일단 뒤로 물러나있어!"
페르소나가 없기에 전혀 싸울 수 없는 유키를 유우가 감싸듯 앞으로 나섰고 핸드폰을 조작해 바로 크로노스를 꺼내들었다. 이어 크로노스는 눈앞에 있는 구체를 분석했고 그 결과를 홀로그램으로 띄웠다.
"지금까지의 상대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강력한 힘이 느껴져. 저게 모로스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 모두들 절대로 방심하지 마! 일단 속성은 만능. 딱히 내성은 없지만 약점도 없어. 하지만 만능 속성이라고 나오는 이상, 분명히 뭔가 있을거야. 아르카나는 절망. 지금까지 한 번도 뜬 적이 없는 데이터밖에 없어. 솔직히 어떻게 대항해야 할 진 모르겠지만, 그래도 반드시 이기자! 우리의 미래를 위해서! 절대로 지면 안돼!!"
"힘내. 모두들. 나도 혹시나 특이점이 없는지 잘 찾아볼테니까. ...이럴 때, 이럴 때 나에게 힘이 있었으면."
지금 이 순간,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것이 분한지 유키는 그저 입술을 꽉 깨물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유우는 굳은 표정을 지으며 눈앞의 구체를 바라보았다. 이어 구체에서 모로스의 목소리가 조용히 울려퍼졌다.
ㅡ자. 와라. 힘을 가진 자들이여. 너희들의 힘으로 열심히 발버둥치거라. 신에게 대항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똑똑히 느껴보거라.
/지금부터 모로스 전이 시작됩니다! 바로 공격이 가능합니다! 9시 45분까지! -
751 ◆2wTOlAOK9E (3059961E+5) 2020. 6. 6. 오후 9:15:40양부님은 상당히 선하군요. 이렇게 보니까 두 사람이 확실히 대조적인 느낌이 잘 사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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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2 우이주 (3621622E+5) 2020. 6. 6. 오후 9:16:43우이주: 다들 조심해!! 모로스와 2m 간격을 유지하면서 마스크와 방호복을 착용하는거다!!
우이: 저 코로나는 그 코로나가 아니야 멍청아 -
753 ◆2wTOlAOK9E (3059961E+5) 2020. 6. 6. 오후 9:17:13이렇게 사회적 거리두기 전법으로 보스전을 치루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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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4 ◆2wTOlAOK9E (3059961E+5) 2020. 6. 6. 오후 9:18:34그리고 당연하지만 페르소나 원작에선 절망이라는 아르카나는 존재하지 않아요! 희망처럼 이 시리즈에서만 존재하는 특수 아르카나라고 생각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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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 스바루-이벤트 (3004434E+5) 2020. 6. 6. 오후 9:23:47스바루주: 흐엑 코로나다. 거리를 둬야?
스바루: 코로나..? 귀여운 이름이네요!
스바루주: 그게 아냐! -
756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4469545E+5) 2020. 6. 6. 오후 9:28:37"그렇다면 왜 인간을 만든거지? 숭배받기 위해? 단지 취미로? 혹은 호기심에?"
이유는 어찌되었건, 창조 능력이 있는 한 인간을 계속해서 만들어내고 몰살시키겠지. 자기 마음에 드는 인간군상이 나올때까지... 엄청난 악취미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제물을 주지 않는다고 세상을 멸망시키려는 것도 굉장한 악취미이다. 거기다 대놓고 놀잇거리 삼다니, 정말 불쾌한걸...
얼마 되지 않아 엄청난 위압감에 몸이 짓눌려지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이제 시작인건가. 레이나는 태양같은 모습을 한 검붉은 구체가 나타나자 핸드폰을 꺼내 페르세포네를 불렀다. 모든 것에 만능이고 약점이 없다니. 정말 신은 신인가보네. 그보다 저게 정녕 신의 모습이란 말인가? 조금 더 인간같이 생겼을 줄 알았는데! 찬란하게 반짝이는 빛을 보자 제우스의 본 모습을 보고 그 광채에 타 죽어버린 세멜레가 생각났다. 그녀도 저 광채를 본걸까. 긴장하며 페르세포네와 나란히 선 레이나가 그에게 외쳤다.
"정중앙을 노려서 빛의 창을 던져!"
그 말에 페르세포네는 빛으로 창을 만들어 모로스를 향해 그것을 던졌다. -
757 나카하라 우이 (3621622E+5) 2020. 6. 6. 오후 9:28:58“유키, 유우. 뒤로 물러서. …페르소나!”
살짝 유키와 유우보다 조금 더 앞으로 나아가서 페르소나를 소환했다. 푸른 빛이 가시면서 조금 달라진, 황금 갑옷을 입은 에우메니데스가 모습을 드러냈다. 뭔가, 아까까진 에우메니데스도 충분히 위엄이 넘친다고 생각했는데… 거대하고 검붉은 저 이상한… 두 개의 띠를 두른 일그러진 태양 같은 모습의 모로스 같은 녀석을 앞에 두니 확실히 저쪽이 더 위압감이 넘치는게 느껴진다. 이어지는 유우의 설명도 지금까지와는 달랐다. 아르카나가 절망이라…
“희망의 반대라서 절망인가… 만능 속성… …그래! 절대로 지지 말자! 다들!!”
한 번도 뜬 적이 없는 데이터뿐이라, 역시 종말의 존재라고 해야 할까. 하지만 더 이상 물러설 수는 없다. 물러서고 싶지도 않아. 지팡이를 들어 목소리가 울리는 구체를 가리키며 외쳤다.
“가자! 에우메니데스!!”
에우메니데스의 주위를 도는 황금횃불 중 Ἀληκτώ라 적힌 횃불이 매섭게 타올랐다. 타오르는 불길이 높이 솟아올라 거대한 뱀의 형태를 만들었다. 에우메니데스가 손을 뻗어 모로스를 가리키자 기다렸다는 듯이 화염의 뱀이 구체를 향해 달려들어 휘감으려는 듯 움직였다. 이어서 Τισιφόνη라고 적힌 횃불도 매섭게 타오르기 시작했고, 에우메니데스가 한 손을 들어올리자 횃불 위로 빛의 구체가 생성되어 뱀의 뒤를 따라 구체를 향해 날아갔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근접전을 자제하는 에우메니데스(???? -
758 레이나주 ◆mgiYYLvERI (4469545E+5) 2020. 6. 6. 오후 9:31:32레이나: 코로나라고 하길래 순간 깜짝 놀랐어... 태양의 플라즈마 대기를 말하는 거였을텐데...
레이나주: 태양이나 코로나나 거리를 둬야하는건 마찬가지니까 착각해도 괜찮지 않을까.
레이나: 그렇겠냐. -
759 ◆2wTOlAOK9E (3059961E+5) 2020. 6. 6. 오후 9:31:40일단 페르세포네는 구체를 향해서 공격을 가했고 에우메니데스도 구체를 향해서 공격을 했군요! 제가 이해한 것이 틀리다면 바로 얘기해주세요!!
그리고 이렇게 반응레스를 보면 또 서로의 가치관을 잘 알 수 있어서 매우 좋습니다. 예를 들면 레이나는 지금 이 순간에도 납득을 하지 못하기에 따지고 있고, 우이는 납득 여부와는 상관없이 호시카와 남매를 지키면서 싸우고자 하는 모습이 보이고요! -
760 레이나주 ◆mgiYYLvERI (4469545E+5) 2020. 6. 6. 오후 9:33:24레이나: 논리가 이상하면 화가 나서...
레이나주: 모로스한텐 네 논리가 이상할거야. 어차피 쌍방으로 이해 못하는 문제이니 설전은 그만두자.
레이나: 누가 보면 내가 시비 건줄 알겠네. -
761 우이주 (3621622E+5) 2020. 6. 6. 오후 9:34:42우이: 납득보단 일단 소꿉친구들을 지키는 게 우선이니까...
우이주: 사실 논리적 접근을 하기엔 내 머리가 딸려서 그렇다!
우이: 자랑이 아니니까 자랑스럽게 말하지 말아줘... -
762 스바루-이벤트 (3802002E+5) 2020. 6. 6. 오후 9:35:14"어..그렇네..."
순간 모로스의 모습을 보고 전광판 반짝반짝.. 혹은 빛나는 삐삑장난감같은 걸 생각했다고 말하면 분위기가 아주 망할 걸 알아서 그렇네.. 정도로만 줄인 말이었습니다. 그래도 성장은 했구나!(?)
"플쨩"
그냥 평소대로 말하며 스바루는 구체를 도는 띠에 빔을 쏘아내라고 하려 합니다.
//차를 타면 왜이렇게... 어.. 아닌가..? -
763 ◆2wTOlAOK9E (3059961E+5) 2020. 6. 6. 오후 9:35:37멀미하지 않게 조심하길 바랄게요! 스바루주! 8ㅁ8 다 올라왔으니 다음으로 갑니다!
-
764 레이나주 ◆mgiYYLvERI (4469545E+5) 2020. 6. 6. 오후 9:37:24참고로 레이나는 현재 배은망덕한(?) 인간들에게 분노를 느끼지만 이거 다 끝나고 두고보자는 마음으로 싸우고 있습니다. 물론 이게 모로스의 농간일지도 모른다는 추측 정도는 하고 있어요. 그래서 다 끝나면 일단 확인 작업에 들어갈겁니다.
레이나: 뒷담을 깐 놈들 모두 혀를 뽑히는 지옥에 떨어지리라.
레이나주: 페르세포네가 페르소나인 애가 그런 말하니까 더 무서워. -
765 우이주 (3621622E+5) 2020. 6. 6. 오후 9:40:56아앗... 핵꿀밤 여고생의 부활인가(선동과 날조
-
766 PF SEV ◆2wTOlAOK9E (3059961E+5) 2020. 6. 6. 오후 9:45:28모로스가 공격을 하기 전, 엘리시온 멤버들은 누구보다 빠르게 움직였다. 페르세포나의 빛의 창은 에우메니데스의 화염의 뱀과 빛의 구체가 저 앞, 모로스로 추정되는 구체로 허공을 가르며 날아갔다. 하지만 문제의 구체는 딱히 회피하지 않았고 그 공격을 그대로 맞아줬다. 이어 검은색 스파크가 튀었고 구체로 날아가는 공격들은 일제히 눈앞에서 사라졌다. 그 모습은 말 그대로 소멸 그 자체였다.
하지만 플레이아데스의 빔은 구체가 아니라 구체를 도는 띠를 노렸다. 띠 중 하나에 빔이 명중하자 역시나 검은색 스파크가 튀었지만 공격을 소멸시키진 못했고 그대로 공격을 허용했다. 이어 찬란하게 빛나는 띠 중 하나의 빛이 사라졌다. 허나 다른 띠 하나의 빛이 찬란하게 반짝였고, 이어 빛을 잃은 띠의 빛이 다시 돌아왔다.
ㅡ인간을 만든 이유? 그 또한 따지고 보면 유흥거리에 지나지 않는다. 태초에 이 세상에 살아가는 것은 신뿐이었다. 허나 자신들이 아닌 다른 존재가 살아 숨쉬는 것을 보고 싶어한 신들이 있었고, 그들은 인간을 비롯해 수많은 생명체들을 창조해서 이 땅에 뿌렸다. 거기에 무슨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나? 결국 신들에게 있어서 다른 생명체들은 모두 유흥거리에 지나지 않는다. 특히 인간이란 종족은 더욱 재밌는 존재. 하지만 그 뿐이다.
이어 구체에서 검붉은 에너지 덩어리가 세 개 하늘 위로 빠르게 발사되었고 그 구체 세 개는 하늘에서 합쳐진 후에 땅을 향해 떨어졌다. 마치 강한 폭발 에너지가 주변으로 퍼져나가는 것처럼 검붉은 에너지가 점점 확산되었다.
ㅡ메기도라온. *
(*실제 페르소나에 있는 기술입니다. 대충 연출 같은 것은 https://namu.wiki/w/%EB%A9%94%EA%B8%B0%EB%8F%84%EB%9D%BC%EC%98%A8 여기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회피한다면 회피할 수 있었지만 에너지가 퍼져나가며 수많은 것들을 중심으로 끌어당기고 있었기에 회피하는 것은 상당히 힘들어보였다. 하지만 회피하지 못한다면 그만큼 강력한 데미지를 받을 것은 분명한 사실이었다.
/
메기도라온 - 아군 전체 공격. 명중하게 될 시 데미지 5. 방어 불가능. 회피는 일반 다이스로 가능. 명중하게 될 시, 다이스를 1~2 범위로 굴린다. 50% 확률로 1턴 다운 효과.
10시 15분까지! -
767 ◆2wTOlAOK9E (3059961E+5) 2020. 6. 6. 오후 9:46:01>>764 아앗?! (동공지진) 도망쳐! 비난한 인간들아!!
-
768 스바루-이벤트 (2901278E+5) 2020. 6. 6. 오후 9:46:09상태가 영...
시작할 징조인가.. -
769 우이주 (3621622E+5) 2020. 6. 6. 오후 9:53:31큭... 메기도라온이라니...!!!
일단 회피 다이스를...
.dice 1 2. = 2
1 회피!
2 실패 -
770 우이주 (3621622E+5) 2020. 6. 6. 오후 9:53:57아... 역시 코로나... 무시무시하죠...(?????
-
771 레이나주 ◆mgiYYLvERI (4469545E+5) 2020. 6. 6. 오후 9:55:44회피!
.dice 1 2. = 2
1. 성공!
2. 아~~~~~ -
772 ◆2wTOlAOK9E (3059961E+5) 2020. 6. 6. 오후 9:57:57그렇게 두 명이 당했습니다. 남은 희망은 플레이아데스!
-
773 스바루-이벤트 (3215397E+5) 2020. 6. 6. 오후 9:58:29.dice 1 2. = 2
1. 성공
2. 실패 -
774 스바루-이벤트 (3215397E+5) 2020. 6. 6. 오후 9:59:04잘가요~
아선생님여기서시작이라니이게무슨말입닊..(아득해짐) -
775 우이주 (3621622E+5) 2020. 6. 6. 오후 9:59:08??? 뭐지? 리얼 코로나인가?(?
-
776 ◆2wTOlAOK9E (3059961E+5) 2020. 6. 6. 오후 9:59:47역시 메기도라온은 무시무시한 스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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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 우이주 (3621622E+5) 2020. 6. 6. 오후 10:03:20앗...아아... 스바루주...(흐릿(토닥토닥(도담도담
-
778 레이나주 ◆mgiYYLvERI (4469545E+5) 2020. 6. 6. 오후 10:03:43그럼 또 다이스를 돌려야하는건가... 명중하게 될 시 또 돌려야한다고 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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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9 스바루-이벤트 (4857764E+5) 2020. 6. 6. 오후 10:04:58아. 망했어요.. 양말 젖었어...(눈물)
저 턴 조금만 넘기고 집까지 빨리 갈게요.. 좀 아픈가.. 싶었는데 꿀럭끌럭이야.. -
780 ◆2wTOlAOK9E (3059961E+5) 2020. 6. 6. 오후 10:07:00네! 1~2로 다시 돌려서 다운이 뜨면 그 턴은 공격을 못하고 다운이 뜨지 않으면 데미지를 입긴 하지만 공격은 가능합니다!
그리고 스바루주는 조심해서 집으로 오세요! -
781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4469545E+5) 2020. 6. 6. 오후 10:07:02"공격이 모두 소멸했어!"
그나마 띠를 노리면 공격이 허용되지만, 그마저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복구가 되버려... 예상은 했지만 상상을 훨씬 웃도는 힘에 허탈해하던 그녀는, 모로스의 말에 순간 분이 치밀어 올랐는지 잔뜩 격양된 투로 크게 소리쳤다.
"우리는 그저... 놀잇감에 불과했다고...? 그럼 전쟁과 기아, 온갖 재앙을 보고도 못 본척 한거야? 그걸 멈출 힘을 갖고 있으면서...?"
이 허탈함이 배신감과 분노에서 오는 것 같았다. 돈이 없어 굶어 죽어가는 사람들, 전쟁을 피해 고향 땅을 떠나는 사람들, 범죄와 가난에 허덕여 하루하루 죽지 못해 살아가는 이들을 너흰 그저 구경거리로 삼고 보고만 있었다고? 인간들이 타락하도록 내버려놓고 단죄를 운운해? 신이 모든 걸 통제하고 조종하는 것도 싫지만, 가만히 손놓고 보는 것도 싫어! 미간을 찌푸린 레이나는 소리쳤다.
"부모라면 최악의 부모야! 자식을 마음 가는대로 낳아놓고 아이가 무슨 고난을 겪건 잘못을 하건 구해주지도, 바로 잡아주지도 않는 최악의 부모라고!"
널 없애야하는 이유가 확실해졌어! 우리는 널 죽여서 신들에게 본보기를 보여줄테다. 인간을 무시하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줄거라고! 그러나 모로스가 공격을 시작하자 눈을 휘둥그레 뜨며 그것을 피하기 위해 몸을 움직였지만 에너지가 주변의 것들을 끌어당기고 있어 완전히 피하기는 요원해보였다. 결국 명중할 기세였다. 레이나는 눈을 질끈 감았다. -
782 레이나주 ◆mgiYYLvERI (4469545E+5) 2020. 6. 6. 오후 10:07:48>>781
그럼 또...
.dice 1 2. = 2
스바루주 고생 많으십니다... 조심해서 귀가하세요ㅠㅠㅠ... -
783 ◆2wTOlAOK9E (3059961E+5) 2020. 6. 6. 오후 10:08:31이렇게 되면 다운되어서 이번 턴 공격은 불가능해지는군요. 힘내라. 레이나! 페르세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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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4 레이나주 ◆mgiYYLvERI (4469545E+5) 2020. 6. 6. 오후 10:08:39음... 다운인가..
-
785 레이나주 ◆mgiYYLvERI (4469545E+5) 2020. 6. 6. 오후 10:09:07큰 소리 쳤지만 어림없는 볼!
레이나: 젠장!
페르세포네: (시무룩) -
786 ◆2wTOlAOK9E (3059961E+5) 2020. 6. 6. 오후 10:11:59이제는 우이가 공격에 성공하느냐 마느냐에 따라서 다음 모로스의 대사가 결정되겠군요!
-
787 우이주 (3621622E+5) 2020. 6. 6. 오후 10:13:13아... 다운 다이스...(흐릿
.dice 1 2. = 2
1 다-운
2 이겨냈다! -
788 ◆2wTOlAOK9E (3059961E+5) 2020. 6. 6. 오후 10:14:33와! 우이가 이겨냈다!! 반격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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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9 ◆2wTOlAOK9E (3059961E+5) 2020. 6. 6. 오후 10:16:20일단 15분이 되었지만 아직 쓰시는 중 같으니 20분까지만 더 기다려보겠습니다!
-
790 나카하라 우이 (3621622E+5) 2020. 6. 6. 오후 10:17:11“칫, 띠를 노렸어야 했나…”
구체로 날아간 공격은 말 그대로 소멸되듯 사라졌지만, 띠를 노린 공격-플레이아데스의 공격은 소멸하지 않았다. 띠의 빛을 없애는 것까진 성공했지만 다른 띠가 빛나면서 회복된 걸 보니 아마, 저 띠 두개를 동시에 노려야 하는 모양인데… 그렇게 분석을 하고 있다가 모로스가 사용하는 기술을 보고 당황했다. 뭐, 뭐야 저게?!
“피, 피해!! 에우메니데스… 윽, 무리인가…”
피하려고 했지만 아무래도, 중심으로 끌어당겨지는 상태에서 회피하기란 그리 쉽지 않았다. 에우메니데스는 피하지 못하고 중심으로 끌려가며 검붉은 에너지에 뒤덮였다. 에우메니데스가 데미지를 받은 만큼 내쪽으로도 통증이 덮쳐왔다. 욱신거리는 옆구리를 살짝 손으로 누르면서 모로스를 노려봤다.
“와, 아프네. 그럼 이제… 복수할 시간이야, 에우메니데스.”
섬찟한 웃음과 함께, 에우메니데스가 고개를 들고 손가락으로 모로스를 가리켰다. 다시 횃불이 타오르면서 거대한 화염의 뱀이 나와 모로스의 띠를 향해 날아갔다.
/호에엑 넘모 늦었다!!! -
791 ◆2wTOlAOK9E (3059961E+5) 2020. 6. 6. 오후 10:18:24일단 한 개만을 노린 것처럼 보이긴 하는데 그래도 우이가 두 개를 동시에 노려야한다고 생각한 것도 그렇고.. 두 개를 동시에 공격한건가요? 두 번의 공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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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2 나카하라 우이 (3621622E+5) 2020. 6. 6. 오후 10:19:57앗 어... 아뇨 하나만!! 하나만 노렸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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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3 ◆2wTOlAOK9E (3059961E+5) 2020. 6. 6. 오후 10:20:12알겠습니다!! 그럼 그렇게 알고 다음으로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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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 우이주 (3621622E+5) 2020. 6. 6. 오후 10:22:48올리고 나서 아차싶긴했는데... :3
일단 이성적으로 생각하다가 한번 쳐맞고 이성 날라가버린걸로... 그래서 두번 쳐야겠네 하다가 한 번만 친걸로...(???? -
795 PF SEV ◆2wTOlAOK9E (3059961E+5) 2020. 6. 6. 오후 10:29:54메기도라온의 폭격을 피한 이는 아무도 없었다. 에우메니데스, 페르세포네, 플레이아데스. 거기다가 크로노스까지 합쳐서 모두 그 안에 휘말려버렸고 전원 다 꽤 큰 데미지를 입었다. 그 중에서 페르세포네는 다운되었고 그 모습을 바라본 유키는 달려가서 괜찮냐고 물어보며 페르세포네와 레이나를 일으켜주려고 했다. 한편, 에우메니데스는 넘어지지 않았고 우이의 지시에 따라 띠 중 하나를 화염의 뱀으로 공격했다.
화염의 뱀이 띠에 닿는 순간, 또 다시 검은색 스파크가 튀었지만 공격은 소멸되지 않았고 띠에 제대로 명중했다. 곧 공격에 명중한 띠는 그 빛을 잃었지만 머지 않아 다른 띠의 빛이 반짝이자 또 다시 찬란하게 빛났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유우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안돼. 지금 이런 상태로는 몇 번을 공격해도 다시 빛이 돌아올거야."
ㅡ넘어지지 않고 반격한 것은 칭찬해주마. 그래. 그 정도는 되어야 발버둥이라고 할 수 있지. 바로 쓰러지면 재미없잖아? 조금 더 나를 재밌게 해 봐.
모로스에게 있어서 우이의 모습은 조금 의외였던걸까.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하는 말은 그다지 달라지지 않은 상태였다. 오히려 그것을 발버둥으로 규정하며 비웃으며 모로스는 레이나를 바라보았고 그녀에게 이야기했다.
ㅡ전쟁과 기아, 재앙. 못 본 척 한 것이 아니다. 보고도 아무 것도 하지 않았지. 대대로 신들은 심판이 아닌 이상 인간에게 크게 간섭하지 않는다. 과거, 신이 간섭한 대전쟁이 있었고 그 전쟁 속에서 수많은 인간들이 죽었다. 그 이후로 신은 인간들이 그 어떤 재앙을 마주해도 관여하지 않는다. 직접 심판하는 것이 아닌 한 말이다. 물론 나는 예외다. 나는 인간들에게 남아있는 어둠을 이뤄주기 위해서 태어난 신. 곧 인간이 다른 이들을 저주하고 비난하고 파멸시키고자 하는 마음이 나를 탄생시킨 것이다. 즉, 나의 존재 자체가 곧 인간의 바램이다. 그렇기에 인간은 소멸하지 않으면 안되는 거다. 이 세상과 함께. 그것이 인간의 진정한 소원이니까.
이어 띠 중 바깥 쪽에 있는 것이 정말로 빠르게 회전했고 그 표면에서 검붉은 에너지 덩어리가 생성되었고 하늘로 발사되었다. 하늘로 발사된 에너지 덩어리는 땅으로 천천히 내려오다 허공에 멈춰섰고 그 크기를 키워 거대하게 변했다. 이내 그것은 블랙홀처럼 수많은 것들을 빨아들이려 하고 있었다.
ㅡ자. 절망을 맛봐라. 파멸을 맛봐라.
/
파멸의 힘 - 아군 전원이 대상. 대처하지 못하게 될 시 전원 빨려들어가 데미지 15.
대처법 - ??? 를 2회 타격.
11시까지! -
796 레이나주 ◆mgiYYLvERI (4469545E+5) 2020. 6. 6. 오후 10:32:50신이 간섭한 대전쟁이라면 트로이 전쟁인가... 아니 그래도 잘못된건 좀 바로잡아줘야지 불 하나 훔쳤다고 영원히 벌주고 좀 뒷담깠다고 거미로 만들고 너무 한거 아닙니까ㅠㅠㅠ(신들: 뒷담이라면 인간도 화낼 문제가 아니더냐?)
이번 턴에선 공격 가능한가요? 지금도 다운되서 공격은 불능인가... -
797 ◆2wTOlAOK9E (3059961E+5) 2020. 6. 6. 오후 10:33:17물론 공격 가능합니다!! 그리고 트로이 전쟁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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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8 나카하라 우이 (3621622E+5) 2020. 6. 6. 오후 10:36:48“시끄러! 너 같은 놈한테 칭찬받아봤자 역겨울 뿐이거든!!! 으으, 역시 두 개를 동시에 노렸어야 했는데!!!”
한 대 맞고나서 욱해버렸더니 그만! 그 직전까진 생각하고 있었는데 분명… 지금와서 투덜대봤자 아무 소용없지만, 그래도 투덜거리면서 지팡이를 꾹 쥐었다. 진정한 소원이네 뭐네하는 헛소리에 슬그머니 손으로 욕이라도 날려주고 싶었지만, 그것보다도 시선을 빼앗는 것이 있었다. 띠 중 바깥에 있던 것이 빠르게 회전하면서 뭔가… 뭔가… 블랙홀 같은 게 만들어졌어…
“큭… 에우메니데스!! 이번에야말로 저 띠를 박살내버려! 둘 다!”
조금 다급하게 지팡이로 띠를 가리키며 외쳤다. 에우메니데스가 재빨리 두개의 횃불을 띄웠고, 각각의 횃불에서 화염의 뱀이 솟아올라 모로스의 띠를 향해 날아갔다. 두 마리의 뱀은 각자 다른 띠를 목표로 입을 쩍 벌리고 물어뜯으려했다.
/회전하는 녀석을 두번 쳐야하나 싶었지만... 일단 각각 한번씩 쳐두면 누군가가 나머지 한번을 쳐주겠지...(??? -
799 레이나주 ◆mgiYYLvERI (4469545E+5) 2020. 6. 6. 오후 10:39:58"이 세상에 죽고 싶어하는 인간은 없어, 자신의 운명에 괴로워하는 인간들만 있다고!"
지금보다 좀 더 윤택하고 안전한 삶을 살고 싶을 뿐이지 정말 죽고 싶어하진 않는단 말야! 모로스의 마지막 말을 부정하듯 소리친 레이나는 자리에서 힘겹게 일어섰다. 역시 신이라 그런지 엄청 세네... 페르세포네도 몸을 일으키며 안광을 번뜩였다. 그러나 에너지 덩어리가 하늘에서 내려와 모든 것을 빨아들일 듯 크기를 키위대자 레이나는 페르세포네에게 외쳤다.
"저 회전하는 것을 연달아 공격해! 연달아서!"
이에 페르세포네는 빛과 어둠으로 쌍검을 만들어 회전하는 것에 검들을 던졌다. 유효타를 맞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아직은 미지수인지라 불안한 기색을 보였다. -
800 ◆2wTOlAOK9E (3059961E+5) 2020. 6. 6. 오후 10:41:38데미지 15를 피하고 말겠다는 두 캐릭터의 필사적인 외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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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1 레이나주 ◆mgiYYLvERI (4469545E+5) 2020. 6. 6. 오후 10:45:42이것이 분업인가...(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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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 ◆2wTOlAOK9E (3059961E+5) 2020. 6. 6. 오후 10:46:21일단 회전하고 있는 띠에 3번 공격이 들어갔고, 회전하지 않는 띠에 1번 공격이 들어갔고 구체에는 한 개도 들어가지 않았어요.
과연 여러분들의 추측이 맞는지는 다음 턴에! -
803 레이나주 ◆mgiYYLvERI (4469545E+5) 2020. 6. 6. 오후 10:48:21생각해보니 구체도 때리려고 했는데 이미 우이가 한대 때린줄 모르고 모든 공격을 회전하는 띠에 퍼부었네요... 과연 어찌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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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4 레이주 (6822574E+6) 2020. 6. 6. 오후 10:50:29차... 참가.... 참가 하고 싶은데 오늘은 관전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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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5 ◆2wTOlAOK9E (3059961E+5) 2020. 6. 6. 오후 10:51:11어서 와요! 레이주! 상태가 그리 좋지 않군요.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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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6 우이주 (3621622E+5) 2020. 6. 6. 오후 10:52:25레이주 어서와! 아이고.. 푹 쉬어...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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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7 레이나주 ◆mgiYYLvERI (4469545E+5) 2020. 6. 6. 오후 10:53:38어서오세요 레이주! 많이 피곤하신가보네요... 오늘은 푹 쉬시길 바랍니다. 고생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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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8 ◆2wTOlAOK9E (3059961E+5) 2020. 6. 6. 오후 10:54:11일단 11시가 되거나 스바루주의 레스가 올라오면 다음으로 진행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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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 ◆2wTOlAOK9E (3059961E+5) 2020. 6. 6. 오후 11:00:08시간이 되었으니 다음으로 넘어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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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PF SEV ◆2wTOlAOK9E (3059961E+5) 2020. 6. 6. 오후 11:06:43페르소나 전원을 빨아들이려고 하는 힘에 맞서 에우메니데스는 회전하는 띠와 회전하지 않는 띠에 각각 한 번의 공격을 가했다. 두 띠가 동시에 공격당하며 두 띠의 빛이 사라졌지만 회전하는 띠의 움직임은 아직 멈추지 않고 있었다. 하지만 이어 페르세포네의 쌍검이 그 띠에 명중했고 이내 띠는 천천히 회전을 멈추었고 모든 것을 빨아들이려고 한 거대한 에너지 덩어리도 소멸하듯 사라졌다.
이내 빛을 잃어버린 띠에서 퍼져나오던 코로나가 사라졌고 동시에 뭔가가 소멸하듯 쨍그랑 깨지는 소리가 들려왔다. 이어 크로노스가 그 모습을 분석했고 이어 들어온 데이터를 유우가 모두에게 전달했다.
"구체를 감싸고 있던 에너지 덩어리가 사라졌어. 지금이라면 직접적인 공격이 가능할거야!"
ㅡ그렇게 살아남고 싶나? 그래. 더더욱 발버둥쳐라. 살아남기 위해서 날뛰는 모습을 좀 더 보여달란 말이다.
유우의 말에 이어 모로스의 노이즈 섞인 웃음소리가 들려왔고 이어 구체 전체가 반짝였다. 주변으로 더더욱 강력한 코로나가 뿜어져나왔고 어둠을 환하게 비췄다. 빛을 잃어버린 띠 두 개가 일제히 회전하기 시작했고 구체는 정말로 빠르게 페르소나들을 향해 돌진해오듯 날아왔다.
"조심해! 저 구체의 주변에서 엄청난 열기가 느껴지고 있어. 화염 속성이라고 해도 방어는 불가능해. 직접적으로 충돌하게 되면 어떻게 될 지 몰라!"
이어 구체는 계속해서 주변을 무차별적으로 날아다니기 시작했다. 때로는 유연하게 곡선으로 날아가기도 하고, 때로는 직선으로 날아오기도 하며 점점 페르소나들을 압박하듯 그 거리를 좁혀왔다. 이대로 아무런 대처도 하지 못하면 어떤 일이 일어날진 유우의 말대로 정말 알 수 없는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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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조건을 만족해서 구체를 세우지 못 할 시, 다음 턴 메기도라온 발동.
11시 35분까지! -
811 우이주 (3621622E+5) 2020. 6. 6. 오후 11:08:44으아악 뭐지?! 뭘 해야하지? 회전하는 띠를 붙잡아둬야하나? 구체를 직접 공격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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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2wTOlAOK9E (3059961E+5) 2020. 6. 6. 오후 11:12:09어차피 2회 공격이 가능하니 다양하게 행동을 취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라고 이야기를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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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 스바루-이벤트 (0058591E+5) 2020. 6. 6. 오후 11:16:51아. 너무나도 피곤한 것이에오..(찬물로 세탁물 세탁하기)(신발 처치가 제일 피곤했음)
리이갱... 다들 리하이에요.. -
814 우이주 (3621622E+5) 2020. 6. 6. 오후 11:18:16스바루주 엇서와... 고생많았어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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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2wTOlAOK9E (3059961E+5) 2020. 6. 6. 오후 11:18:23어서 와요! 스바루주! 대체 무슨 일이기에.. 아무튼 고생하셨어요.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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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6 스바루-이벤트 (0058591E+5) 2020. 6. 6. 오후 11:21:09빨갛게 물든 결정체.. 그것은 크림슨.. H2O2의 거품이 그 크림슨을 정화시킨다..(헛소리중)
어떻게 공격해야 가능한 것인가... 열기...띠.. 띠 잡아서 실로 얼음 자르듯 갈라버려야 하나(?) -
817 우이주 (3621622E+5) 2020. 6. 6. 오후 11:21:54으음... 일단 저 회전하는 띠를... 멈춰보겠어! 에우메니데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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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4469545E+5) 2020. 6. 6. 오후 11:24:25회전하는 띠에 공격이 명중하자 에너지 덩어리가 소멸하듯 사라졌다. 저게 힘의 근원이였나? 아직도 어안이 벙벙한지 마냥 그것을 바라보던 레이나는 뭔가가 깨지는 소리에 살짝 미간을 찌푸렸다. 코로나가 사라졌어. 때마침 유우의 분석이 들려오자 그녀는 뭔가를 깨달은 듯...은 무슨, 아직도 생각이 복잡한지 고민하고 있었다. 이걸 정말 어떻게 해야... 저 에너지 덩어리가 사라지면 직접 공격이 가능해진다니 수를 써볼만 한데... 레이나는 뭔가를 결의한 듯 페르세포네에게 손짓했다. 페르세포네는 빛과 어둠으로 만든 둥근 톱날을 만들었다. 꼭 탱탱볼같이 뛰어다니네. 튕겨지는 탱탱볼을 멈추려면... 중간에 잡거나... 아니면 뭔가로 맞춰서 부수거나... 아니면 던지는 사람을 말리는거겠지.
"하나는 회전하는 것에, 또 하나는 저 구체에 던져!"
그 말에 페르세포네는 빛의 톱날을 회전하는 것에, 어둠의 톱날은 구체에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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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오세요 스바루주. 많이 고생하셨어요... -
819 나카하라 우이 (3621622E+5) 2020. 6. 6. 오후 11:24:25“젠장, 이번엔 또 뭐냐고…!!”
띠 다음에는 구체인가! 돌진하듯 날아오는 구체를 보고 경악하며 우왕좌왕, 고개를 이리저리 돌렸다. 점점 구체가 가까워지고 있어, 마치 우릴 가지고 노는 것처럼 점점 거리를 좁혀오는 느낌… 이대로라면 꼼짝도 못하고 충돌할 것 같아... …구체가 날아다니는 것과 동시에 띠가 다시 회전하기 시작했지. 저건가? 저기를 노려야 하는 걸까?
“진짜… 날파리처럼 날아다니기는!!”
날파리보다 더 위협적이긴 하지만, 어쨌든 성가셔!! 에우메니데스의 횃불이 이번에는 세 개 전부가 모두 맹렬하게 불타오르기 시작했다. 횃불보다 불기둥이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높이 솟은 불길은 서로 얽혀 아까보다도 더 거대한 뱀의 형상을 취했다. 거대한 뱀의 모습을 한 화염은 재빠르게 회전하는 띠를 향해 나아갔고, 이윽고 그 두 개의 띠를 몸으로 감고 물어뜯으며 회전을 멈추게 하려고 했다. -
820 ◆2wTOlAOK9E (3059961E+5) 2020. 6. 6. 오후 11:28:20띠 1에 공격 2개, 띠 2에 공격 1개, 구체에 공격 1개. 일단 이렇게 들어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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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 스바루-이벤트 (0058591E+5) 2020. 6. 6. 오후 11:31:18아. 저 조금만.... 금방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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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 스바루-이벤트 (0058591E+5) 2020. 6. 6. 오후 11:32:14스바루는 데미지를 받았었고... 돌아다니는 구체에 순간적으로 날파리...? 라고 중얼거렸습니다. 아니 날파리도 저렇게 기동비행을 하니까 틀린 말은 아닌걸(?)
"어어.. 공격...이지?"
플레이아데스의 별들이 모여서 내뿜어지는 빛이 띠와 구체에 각각 공격을 할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띠 2에 하나 구체에 하나인 것 같네요.
"그러니까 3개 4개..?"
그건 상관없지 않습니까. -
823 ◆2wTOlAOK9E (3059961E+5) 2020. 6. 6. 오후 11:33:59고생이 많으세요. 스바루주. 너무 무리는 마시고요. 8ㅁ8 아무튼 각각 두 번씩 공격을 하는군요! 과연 그 결과는? 다음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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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 스바루-이벤트 (0058591E+5) 2020. 6. 6. 오후 11:36:57괜찮아질 겁니다...! 첫날.. 둘째날만 괜찮으면 다 괜찮으니까여~
그것보다 웬 밤중에 빵빵소리가 일정한 간격으로 들리네요.. 신경 쓰이게스리... -
825 PF SEV ◆2wTOlAOK9E (3059961E+5) 2020. 6. 6. 오후 11:38:09세 페르소나가 각각의 부위에 각자의 공격을 두 개씩 퍼부었고 골고루 공격에 명중하는데 성공했다. 어느 한 쪽만 공격에 명중했다면 움직임은 멈추지 않았겠지만 골고루 데미지를 분산해서 준 덕분에 구체의 움직임은 멈추었다. 그 모습을 확인한 유우는 지금이 기회라고 생각했는지 손을 뻗어 구체를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지금이야! 구체를 가로막고 있은 에너지 반응이 사라졌어! 지금 총 공격을 감행하는거야!"
물론 그것은 어디까지나 유우의 판단이었다. 그것에 따를지, 따르지 않을지는 일단 개인의 자유였다. 하지만 조금씩 빛을 잃어버린 띠에서 빛이 조금이나마 튀기 시작했다. 만약 저대로 방치한다면 분명히 띠에 다시 빛이 돌아올지도 모를 일이었다.
"이상한데. 모로스의 목소리가 사라졌어."
한편, 유키는 이상함을 느꼈는지 주변을 두리번거렸다. 분명히 구체의 움직임은 멈췄는데 모로스에게선 그 어떤 메시지도 나오지 않고 있었다. 하지만 곧 기분 탓일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는지 유키는 다시 앞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침을 꿀꺽 삼켰다.
"아무튼... 저 구체를 어떻게 해야하는 것에는 동의해."
한편 움직임을 멈춘 구체에서도 빛이 조금씩 돌기 시작했다. 마치 뭔가를 안에서 발사하려는 것처럼 빛은 조금씩 강해져왔다. 다행스럽게도 빛은 지금 당장 발사될 것 같지는 않아보였다.
/
조건 만족으로 구체의 움직임 1턴 정지.
12시 10분까지! -
826 나카하라 우이 (3621622E+5) 2020. 6. 6. 오후 11:44:59“…아, 으, 으응. 총공격…”
이상해, 왜지? 아까까지는 그렇게 쫑알거리더니 왜 지금은… 유키의 말을 듣자 확 불안감이 올라왔다. 그래, 이상해. 이번에도 아까처럼 어쩌고저쩌고하면서 말을 늘어놔야 하지 않나? …불안해지 시작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구체를 공격하지 않을 수도 없다. 유우의 말대로 지금 총공격을 하지 않으면… 봐, 지금도 빛이 조금씩 튀기 시작했으니까, 이대로 두면 다시 빛이 돌아올 것 같아. 주변을 의심스러운 눈으로 돌아보다가 일단 총공격부터 하기로 했다. 띠를 감싸고 물어뜯던 뱀에게 에우메니데스가 손짓을 하자, 뱀은 띠를 감싼 몸을 풀어 구체를 물어뜯기 시작했다.
“그래도 일단 띠도 불안하니까… 조금 손을 써둘까.”
에우메니데스가 손을 휘두르자 하얀색 빛이 일직선으로 쭉 뻗어나왔다. 레이저라고 불러도 이상하지 않을 그것은 띠를 향해 날아갔다. 그것까지 보고나서 다시 주변으로 시선을 돌렸다. …역시 뭔가 이상한 것 같아. 왜 이렇게 조용하지. 불안해…
“…불안한데… 이걸로 끝은 아닌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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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7 스바루-이벤트 (0058591E+5) 2020. 6. 6. 오후 11:51:21"와. 멈췄다."
저 구체를 꾸욱꾸욱 누르면 공처럼 들어갔다가 다시 돌아올까. 아니면 점토처럼 누른 자국이 남을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 아니 이런 상황에서 그런 생각이라니. 대체 머리속이 얼마나 꽃밭인거냐.
아. 꽃 밑에는 엉망이라고요?
"으음..그러게.. 말할 필요도 없다는 건 아닐 거고~"
말 많다고 해서 삐진 걸까(?)라고 가볍게 생각하지만 한켠에서는 살짝 무거울 것도 같습니다. 저 구체가 페이크일지도? 라고 생각하면서 공격을 가하려 합니다.
별망치를 휘둘러 구체를 공격하려 합니다. -
828 ◆2wTOlAOK9E (3059961E+5) 2020. 6. 6. 오후 11:53:06일단 스바루의 물음에 답을 하자면 직접 만지게 되면 코로나의 영향으로 감염...이 아니라 그대로 불타서 사라지게 됩니다. 코로나의 온도는 말할 필요도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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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4469545E+5) 2020. 6. 6. 오후 11:53:36구체가 멈췄어... 하지만 곧 폭발할 것 같이 빛나고 있는데... 구체가 멈추자 레이나는 그것을 묘한 시선으로 바라봤다. 이후 총공격을 지시하는 유우의 목소리에 잠시 고민하더니, 페르세포네에게 손짓했다. 그는 빛으로 만든 창을 두개 만들어 하나는 구체에, 남은 하나는 띠에 날렸다. 그러고보니 모로스가 왜 말을 하지 않지? 지금쯤이면 뭐라고 말하면서 공격을 해야할텐데...
"설마... 추진력을 얻는 중인가..."
불안한 느낌이 들어 주변을 돌아보던 레이나는 모로스가 이토록 호락호락 당할리 없다는 생각을 떨칠 수 없었다. 정말 추진력을 얻는 중이라면 앞으로 더 엄청난 공격이 다가온단 소리인데... -
830 스바루-이벤트 (0058591E+5) 2020. 6. 6. 오후 11:55:38쳇.
그치만 분명 2차창작에서는 꾸욱꾸욱 잡아당겨지거나 점토로 만들어지거나 도자기인데 깨져버리거나(?) 인형으로 패러디되어서 등장될 게 분명하다(?) -
831 ◆2wTOlAOK9E (3059961E+5) 2020. 6. 6. 오후 11:55:45그럼 모든 레스가 올라왔으니 다음으로 넘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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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2 우이주 (3621622E+5) 2020. 6. 6. 오후 11:57:17모로스 구체 피냐타설... 깨면 안에는 맛있는 사탕이 가득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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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 스바루-이벤트 (7970364E+5) 2020. 6. 7. 오전 12:03:44피냐타설 좋네요(?)
안에 잔뜩 있는 겁니다(?) -
834 PF SEV ◆2wTOlAOK9E (4803407E+4) 2020. 6. 7. 오전 12:13:08
에우메니데스, 플레이아데스, 페르세포네. 셋의 공격으로 인해 구체와 띠는 각각 공격을 받았고 그대로 펑하는 소리와 함께 터졌고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유키는 순간 당황하며 주변을 빠르게 둘러보았다. 그리고 유우 역시 멍한 표정을 지으며 방금 전까지 구체가 있던 곳을 바라보았다.
"이, 이걸로 끝난거야? 모로스를 해치운거야?"
"그럴리가 없어. 이 정도로 끝날리가 없잖아. 녀석이 말한 것을 떠올려봐. 뭔가가, 뭔가가 이상해."
ㅡ조금은 재밌었지만 이번에도 이 정도인가.
이어 노이즈가 가득 섞여있는 목소리가 어둠 속에서 울렸고 동시에 여기저기서 방금 전 상대했던 구체가 등장했다. 그 수는 열, 백 아니. 도저히 수로 셀 수 없을 정도였다. 마치 어둠 그 자체에서 구체가 튀어나오듯 계속해서 튀어나왔고 엘리시온 멤버들이 있는 곳을 감싸듯 포지션을 취했다. 그 수많은 구체에는 당연히 띠가 두 개씩 달려있었고 정말로 빠르게 회전하고 있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유우는 당황하며 자신도 모르게 뒤로 한 걸음 물러섰다.
"이럴 수가. ...52000개. 아니. 지금 이 순간에도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어. 대체."
ㅡ설마 내가 직접 너희를 상대할 거라고 생각했나? 너희가 지금까지 상대한 것은 내 힘의 일부. 그러니까 종말의 힘을 에너지 덩어리로 만들어서 상대하게 했을 뿐이다. 말하지 않았나. 조금은 놀아주겠다고.
"방금 상대한 것이 힘의 일부라고?!"
ㅡ그래. 그 표정. 그 표정을 지을 거라고 생각했어. 시간을 넘어서서 도망치던 광대도 그런 표정을 지었지. 너희들이 아무리 발버둥을 쳐봐야 결국 내 힘의 일부를 상대하는 것이 고작이란 말이다. 봐라. 지금부터 일어나는 일들을.
모로스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구체 중 하나가 빠르게 저 편으로 날아갔고 그 모습을 감추었다. 이어 모두의 앞 쪽에 있는 허공에 홀로그램 같은 것이 떠올랐다. 처음에는 지구의 모습이 떠올랐고 그 중 태평양 한가운데의 모습이 확대되었다. 바로 그 곳에 방금 사라졌던 구체의 모습이 등장했다. 구체는 바다 한 가운데에 떠 있었고 검은 스파크를 방출했고 그 자리에서 펑 소리를 내며 터졌다. 그와 동시에 바다가 있어야 할 곳이 말 그대로 어둠에 먹혔고 그대로 사라졌다. 이어 화면이 바뀌었고 이번에는 수많은 동물들이 살아가고 있는 초원의 모습이 떠올랐다. 또 다시 주변의 구체 중 하나가 사라졌고 화면 속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이어 검은색 스파크가 또 다시 방출되었고 그 자리에서 펑 터졌다. 수많은 동물들의 울음소리와 함께 보이는 것은 어둠과 함께 사라져버린 처참한 광경이었다.
"뭐, 뭐하는거야!! 그만둬!!"
ㅡ이것이 종말이다. 너희가 살아가는 세계 따위는 이렇게 힘의 일부만 써도 무로 돌려버릴 수 있단 말이다. 인간 따위가 신의 힘을 조금 받았다고 신에게 대항할 수 있다고 생각했나? 지금 이 순간, 여기서 너희들을 없애버리는 것은 나에게 있어선 그리 어렵지 않은 일. 너희를 왜 살려줬다고 생각하지? 너희는 그저 나의 심심풀이를 위한 장난감에 지나지 않아. 그런 존재가 신에게 대항한들 그 운명은 뻔하지 않나? 자. 보도록 해라. 눈앞에서 세계가 무로 변해가는 모습을.
또 다시 화면에 비치는 모습이 바뀌었다. 이번에 비치는 모습은 사립 하테노 고등학교의 모습이었다. 그곳에 매우 작은, 탁구공 크기 정도의 구체가 등장했고 또 다시 검은색 스파크를 일으켰다. 그리고 모두의 눈앞에서 그 일대를 통째로 무로 바꾸어 사라지게 만들었다.
ㅡ희망? 그런 힘이 있다고 한들 열도 안되는 숫자에 지나지 않아. 말했을터다. 너희들이 아무리 발버둥쳐봐야 신에게는 대항할 수 없다고.
/12시 45분까지! -
835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4124463E+5) 2020. 6. 7. 오전 12:26:19그... 그렇지... 신의 힘이 고작 그 정도일리 없어... 구체가 무서울 정도의 속도와 수로 불어나자 주변을 돌아보던 레이나가 작은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이게 신의 힘...? 몇만개나 되는 구체를 보자 오히려 실감이 안나는지 목소리 자체는 평온했다. 아까 전의 힘도 무시무시했는데 이게 일부에 불과하다니... 그녀는 그 힘을 짐작조차 할 수 없어 구체들을 그저 바라만 볼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모로스가 태평양 한 가운데에 그 구체를 보내는 홀로그램을 보여주자 정신이 팍 들었는지 소리쳤다.
"안돼!"
구체 하나의 힘이 저 정도라면, 여기 있는 구체 모두가 힘을 발할땐... 상상조차 가지 않는지 무력하게 그것을 바라보던 레이나는, 화면이 바뀌어 하테노 고등학교의 모습이 비춰지자 경악하며 입을 틀어막았다. 고작 탁구공 크기만한 구체로 그 일대를 아예 소멸시켜 버리는 힘에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고개를 저으며 스스로를 다독이듯 중얼거리기 시작했다.
"아... 아니야... 이건... 저 녀석의 농간이야... 농간일 뿐이라고..." -
836 ◆2wTOlAOK9E (4803407E+4) 2020. 6. 7. 오전 12:30:41구체에 사탕이 가득할지도 모른다는 달콤한 설이 나왔지만 그 직후에 나온 것이 이런 잔혹한 장면이라서 죄송합니다. (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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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7 나카하라 우이 (130527E+47) 2020. 6. 7. 오전 12:44:29“뭐, 뭐야 이게… 이렇게 많이… 이걸 다…”
5만…? 아니, 그 이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지금까진 그냥 놀이였다고? 아연실색이란 말이 지금 상황에 딱이겠지. 아니, 그 이상으로 지금… 너무 당황스러워… 멍하니 모로스가 하는 일들을 보며 떨리는 손으로 지팡이를 고쳐잡으려다 그만 놓쳐버렸다. 하지만 지팡이를 다시 줍는 것도 잊고 그저 홀로그램에 비춰지는 풍경을, 세계가… 무가 되어가는 모습을 멍하니 보고 있었다.
“……전부…”
어둠과 함께 점점 사라져간다. 바다도, 초원도… …작은 탁구공 크기의 구체가 일으킨 스파크와, 그 뒤에 감쪽같이 사라진 학교를 보고 그대로 고개를 숙였다. 괜찮아, 기숙사에 있던 애들은 전부 피난했을거야. 내가 그때 도와주기까지 했는걸. 하지만, 정말로 학교가, 세계가 무가 되어가고 있어. 어떡하지? 겨우 여기까지 왔는데, 이대로 전부, 전부……잘도 해줬겠다. 이 빌어먹을 자식이. -
838 ◆2wTOlAOK9E (4803407E+4) 2020. 6. 7. 오전 12:47:39숨겨진 메시지가 보인다. 보인다.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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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9 ◆2wTOlAOK9E (4803407E+4) 2020. 6. 7. 오전 12:48:16아무튼 스바루주의 레스가 아직 올라오지 않았으니 딱 55분까지만 기다려볼게요! 그 이후에 오늘자 마지막 레스를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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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 스바루-이벤트 (7970364E+5) 2020. 6. 7. 오전 12:49:535만이 넘는 걸 봅니다. 나름 열심히 전투했는데 그것이 일부이고 엄청 많은 걸 보면 맥이 살짝 풀린다고요.
"아니 뭐.. 그만두라고 해서 그만둘 존재였으면 아마 이런 일을 벌이진 않았을 거라 생각해."
약간은 표정을 지우고 행하는 일을 바라보려 합니다. 바라볼 수 밖에 없는 일이긴 하지만... 사라지는 것을 보면서 안타깝다는 듯 눈을 깜박입니다. 인간을 사라지게 할 거라면 인간만 선택적으로 없애도 될 거 왜 동물이나 세상도 없애는 거려나. 난 누가 만든 거 물려받지 않는다. 에잇 하면서 세상까지 새로 만들려고 그러는 건가..?
"그렇지만 그럼에도 대항하는 게 희망이지 않을까나요?"
"발버둥치던 안 치던 없애려 들 거니까 발버둥치는 거죠?"
사라지기 전까지는 대항하니까 희망의 이름값일지도. 라고 생각합니다. 사라지고 없어지는 것을 보네요.
신에게 대적하는 것을 말하는 모로스에게 스바루는 고개를 갸웃합니다. 멘탈이 좋은 건지 아니면 현실성이 없는 건지.. 개인적으로 전자 20% 후자 70%라 생각합니다(?) -
841 스바루-이벤트 (7970364E+5) 2020. 6. 7. 오전 12:50:42얽.. 올린 줄 알았는데 안하고 있었다..!(멍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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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2 ◆2wTOlAOK9E (4803407E+4) 2020. 6. 7. 오전 12:50:50전자 20%, 후자 70%라니요! 아무튼 오늘자 마지막 레스를 곧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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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3 스바루-이벤트 (7970364E+5) 2020. 6. 7. 오전 12:53:45그치만 저건 멘탈보다는 현실성이 없이 붕 뜬 느낌이라 가능한 것 같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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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4 PF SEV ◆2wTOlAOK9E (4803407E+4) 2020. 6. 7. 오전 1:02:48구체가 지상에 도착할 때마다 스파크가 튀고 그 근방은 사라져버리는 광경을 바라보며 각자가 생각하는 것은 무엇이었을까? 모두들 제각각 다양한 생각을 하고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유우는 그 와중에 가장 멍한 표정으로 세계를 바라보고 있었다. 넋이 나가버린 표정 속에서 안돼. 안돼. 안돼. 하는 작은 목소리만이 조용히 들려올 뿐이었다. 그 모습은 방금 전까지 희망을 가지고 있던 그 모습이 절망으로 꺾이는 모습이었다.
"......"
이어 입술을 꽉 깨물고 있던 유키는 막 들려오는 스바루의 목소리에 정신을 차린듯 스바루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숨을 크게 내쉰 후에, 유우를 바라보며 유우의 뺨을 있는 힘껏 짝, 내리쳤다. 그에 깜짝 놀란 유우는 멍한 표정으로 유키를 바라보았다. 이어 유키는 다른 이들을 바라보며 언제나처럼의 흔들림없는 목소리를 애써 내면서 이야기했다.
"다들 뭐하는거야. 츠이쥬우시의 말대로야. 지금 이 상태에서도 대항해야만 해. 우리가 가만히 있어도, 대항을 해도 결국 저 신이라는 작자는 모두를 없애버릴 생각이잖아! 그럼 이대로 가만히 있을거야? 이대로 모든 것이 사라지는 것을 볼 참이야?! 정신차려!! 유우! 그리고 다른 이들도!"
ㅡ잘도 말하는구나. 힘이 없는 인간이여.
"그래. 난 힘이 없어. 하지만 그럼에도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할 거야. 지금 이 순간, 모두가 전의를 상실한다면 나는 어떻게든 전의를 세우게 할 거야! 절망할 것 같고 포기할 것 같으면 그러지 못하게 격려하고 응원할거야. 그게 내가 할 수 있는 행동이니까. 절대로, 나는 절대로 굴하지 않아. 호시카와 가문의 후계자인 내가 절망하고 포기할 거라고 생각해?! 아니. 죽는다고 해도 절대로 당신에겐 굴복 안 해!"
ㅡ그렇다면 너의 그 마음을 지금 여기서 꺾어주마.
모로스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구체 중 하나가 천천히 움직였고 그 상태에서 유우를 향해 돌진했다. 갑작스러운 움직임에 유우는 어?! 하는 표정을 지으며 눈을 감고 방어자세만 취할 뿐이었다. 너무나 갑작스럽게 돌진해오는 모습에 전혀 대응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그 구체는 유우에게 닿지 않았다. 눈을 감고 있던 유우가 눈을 뜨고 앞을 바라보자 자신의 앞에서 구체를 몸으로 막으려는 듯 받아낸 유키의 모습이 보였다.
"유키..누나?"
"정신차려! 너, 일단은 와일드잖아! 물론 그 힘을 쓸 수 없다고 해도 전승에 따르면 모두를 이끌고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존재잖아! 그런 것을 떠나서 호시카와 가의 피를 이었다면 이런 일로 멍때리지 마! 정신 차리고 빨리 싸울 준비를 해! 너의 분석으로, 크로노스로 모두를 도우란 말이야!!"
유키의 말이 이어지는 가운데, 구체에선 검은색 스파크가 천천히 튀고 있었다. 이어 그 구체가 커져갔고 그대로 유키의 팔과 다리를 삼키듯 흡수하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유우는 당황해서 유키의 이름을 부르며 팔을 뻗었다. 하지만 유키는 이를 악물면서 아직 흡수되지 않은 팔로 힘껏 유우의 팔을 뿌리쳤다.
"누나?! 유키 누나?!"
"...다들, 절대로 지지 마. 알았지?! 절망하지 말고 포기하지 마! 반드시 이겨!! 여기까지 온 이유를 생각해! ....아하하. 하지만, 조금 무서울지도 모르겠어. 이거, 아마도..."
"뭐하는거야!! 왜 팔을 뿌리치는거야! 유키 누나!!!!"
".....힘내. 다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고작 이 정도인 모양이니..."
이어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구체는 유키의 몸을 완전히 삼켜버렸고 그대로 소멸하듯이 사라져버렸다. 그 모습에 유우는 멍한 표정을 지으며 방금 전까지 유키가 있는 허공을 바라보았다. 하지만 거기에는 아무 것도 없었다.
ㅡ종말의 힘을 맨 몸으로 받아내려고 했는가? 어리석군. 정말로 어리석은 인간이야. 신의 힘도 없는 인간 따위가 신의 힘을 받아내는 것이 가능할리가 없을터. 그 정도 판단도 불가능할 정도로 어리석단 말인가.
노이즈가 가득 울리는 목소리는 곧 귀가 찢어질 정도로 크게 웃음소리를 냈고 엘리시온 멤버들을 향해서 말을 계속해서 이어나갔다.
ㅡ너희들도 마찬가지다. 신에게 대항할 수 있는 허상을 쫓아 계속 도망친 광대도, 주제를 모르고 신에게 대항하는 너희들도 전부 어리석은 인간에 지나지 않아. 너희들에게 더 이상 존재 가치는 없다. 날 충분히 즐겁게 해줬으니 그 대가로 모든 것이 사라진 이후에 사라지게 해주마. 영원히 말이야.
/오늘은 여기까지! 반응레스를 써주시면 감사하고 아무튼 다들 수고하셨어요! -
845 스바루-이벤트 (7970364E+5) 2020. 6. 7. 오전 1:26:13유키쟝!!(눈 비비기)
반응레스를 쓰고 싶은데 신경이 너무 날카로워져서 안되겠네여... 자야 하는데.. 빵빵소리가 너무 선명하게 일정 간격마다 들려서..
다들 수고하셨어요~ -
846 ◆2wTOlAOK9E (4803407E+4) 2020. 6. 7. 오전 1:33:18안녕히 주무세요! 스바루주! 수고하셨습니다!
-
847 스바루주 (7970364E+5) 2020. 6. 7. 오전 1:35:16아뇨...자야하는데 저 소리 때문에 못자는 중임다..
으아악 대체 어디서 들리는거야. 여기서 선명하게 들리면 저층에선 더 잘 들릴 거 아닌가.. -
848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4124463E+5) 2020. 6. 7. 오전 1:39:42어디선가 짝- 하고 크게 무언가를 때리는 소리가 들렸다. 그 소리에 레이나는 소리의 진원지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그곳엔 멍한 얼굴의 유우와, 아무래도 유우의 뺨을 때린 것 같은 유키가 있었다. 호시카와 양...? 허망한 목소리로 그녀를 부르려고 했지만 입이 떼어지질 않았다. 방금 전의 충격에 말이 나오지 않는 것도 있지만, 차오르는 눈물에 목이 메여 말을 잇지 못한 것도 있었다. 미안해, 그렇게 큰 소리 쳤는데... 이렇게 울고만 있어서 미안해... 어차피 말하지 않으면 모를 말을 속으로 되뇌이며 그녀는 연신 눈물을 닦아냈다.
그래. 나는 이 곳에 저 자를 해치우기 위해 왔어. 그 일념 하나만으로 그간의 시련들을 헤쳐왔잖아. 모두와 새해를 맞이하고 싶다고 했잖아. 여기서 굴복하면 모든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버려. 마지막으로 눈물을 훔친 레이나는 스스로의 뺨을 내리쳤다. 정신 차려, 레이나. 그렇게 큰 소리 쳤으면 그만한 기세를 보이란 말이야. 조금은 진정됐는지 말없이 구체들을 노려보던 그녀는 페르세포네와 함께 자세를 다잡았다.
"...?"
"아, 안돼! 안돼!!! 호시카와 양!!! 어째서!!! 어째서 네가! 안돼!!!!"
그러나 유우에게로 날아오는 구체를 유키가 대신 맞음으로서 그녀가 전언과 함께 사라져버리자, 모든 걸 눈 앞에서 지켜본 레이나는 손을 뻗으며 절규했다. 잡지 못했어... 말리지 못했어... 사라져버렸어! 너무나 잔인한 처사에 한탄하듯 아무것도 없는 허공에 대고 소리지르던 것도 잠시, 모로스의 조롱과 웃음소리가 들려오자 고개를 푹 숙이고 두 손에 얼굴을 파묻으며 흐느꼈다. 어째서? 왜 호시카와 양을 사라지게 한거야? 그 애도 엘리시온이라서? 왜 하필 그 애였던거야? 왜? 어째서? 어차피 손가락 하나 까딱하면 세상 모든 것을 무로 만들 수 있으면서 어째서 우리에게 이렇게 절망을 주는거야? 그렇게 강하면서, 힘의 차이가 분명하면서, 왜 우리를 갖고 놀듯이 쉽사리 끝내주지 않는건데? 먹잇감을 사냥한 사자의 심정이라도 되는거야? 차라리 처음부터 본래 힘을 보여주지, 왜 일부만 보여줘서 이렇게 지치게 만드는건데? 온갖 의문이 난무했지만, 모두가 사라진 뒤 자신들을 없애겠다는 모로스의 말에 질렸다는 듯 분노한 얼굴로 말했다.
"너는 신이 아니야... 너는... 악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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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수고하셨습니다~ -
849 레이나주 ◆mgiYYLvERI (4124463E+5) 2020. 6. 7. 오전 1:40:08시간이 벌써 이렇게 됐군요... 그럼 저는 이만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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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 나카하라 우이 (130527E+47) 2020. 6. 7. 오전 1:43:07“유우!! 위험해!! …유, 유키?!”
아차하는 순간 유우를 향해 구체가 돌진했다. 위험하다고 외치던 그 순간, 유키가 유우의 앞을 막아서서… 구체를 몸으로 받아냈다. 안돼. 안돼. 무슨 짓이야, 무슨… 바다가 사라지고 초원이 사라지고, 학교가, 세계가 사라지는 것을 봤을 때보다 더 큰 충격이 찾아왔다.
“유, 유키!! 안돼!!! 안돼!! 가지 마, 하지 마!! 유키!!!”
서둘러서 유키가 있는 쪽으로 갔지만 내가 뻗은 손은 이미 허공을 가르고 있었다. 유키의 몸을 삼킨 구체가 사라져서… 그냥… 여긴 허공만… 아무것도 없어… 어째서…? 그 자리에 털썩 주저앉아 계속 허공을 올려다봤지만… …그래도 유키가 돌아오는 일은 없었다. 그대로 툭 고개가 아래로 떨어졌다. 뜨거운 눈가에서 뜨듯한 느낌이 그대로 볼을 타고 넘어 턱에 모여 툭툭 떨어졌다. 유키가… 유키가 없어졌어. 무가 되어버렸어? 그런 거야? 이제… 유키… 없어진 거야…? 현실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 아니, 이게 정말 현실인 걸까? 이상한 꿈 같은 건 아닐까? 그렇게 부정하는 나를 비웃듯이 노이즈가 가득 울리는, 귀가 찢어질 것 같은 웃음소리가 크게 울렸다.
“……아… 아…… 으으으…어째서… 왜… 유키…”
두 손으로 얼굴을 덮었다. 뜨듯하고 축축한 감촉이,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 소중한 친구가 사라졌다는 슬픔 뒤로 서서히 또 다른 감정이 응어리지며 뭉치기 시작했다. 찢어지게 큰 소리로 웃고 있는 저것, 저것 때문에 유키가…
“…용서 못해… 절대로…”
에우메니데스의 횃불이 매섭게 타오르기 시작했다. 황금색 갑옷을 두른 복수의 여신은 피눈물을 흘리며 섬찟한 미소를 띄웠다. 맹렬하게 타오르는 알렉토와 티시포네를 들고 도착적인 움직임으로 퍼덕이는 에우메니데스의 날개에서는 어쩐지 삐걱거리는 소리가 나는 듯하다. 기괴하게 입을 벌린 여신의 입에서 터져나오는 고요한 울부짖음이 나를 일으켜 세운다. 홀린 듯이 제자리에서 일어났다. 얼굴을 가린 손 아래로 나는 아마 히죽 웃었을 것이다.
“용서 못해. 몇 배로 되갚아주마. 무가 된다고 해도, 네녀석을 길동무로 삼을 거야. 아, 그래. 너네 식으로 말하자면... 스틱스 강에 걸고 맹세하건데, 내가 죽는 한이 있어도 모로스 너를 꼭 죽일 거다. 무슨 일이 있어도 꼭 죽이고야 말겠어. 지옥의 끝까지, 타르타로스의 끝까지 쫓아가서라도...! 반드시 죽이고야 말겠어. 절대로 용서 안 해!!!!”
/우이쟝 SAN치 박살~ 와~(?????)
아무튼 다들 수고했어! 캡틴도 수고많았어!! 하지만 마지막에 유키쟝은 예상 못했다 진짜... 내 SAN치도 박살... -
851 ◆2wTOlAOK9E (4803407E+4) 2020. 6. 7. 오전 1:43:26>>847 주, 주무시지 못하는 건가요?! (동공지진) 너무 시끄러우면 경찰을 불러서 해결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849 정말로 수고하셨습니다! 레이나주! 안녕히 주무세요! -
852 ◆2wTOlAOK9E (4803407E+4) 2020. 6. 7. 오전 1:43:52>>852 ㅋㅋㅋㅋㅋㅋㅋ (시선회피) 수, 수고하셨습니다!! 우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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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3 우이주 (130527E+47) 2020. 6. 7. 오전 1:44:03레이나주 수고했어!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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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4 우이주 (130527E+47) 2020. 6. 7. 오전 1:45:48ㅋㅋㅋㅋㅋㅋㅋㅋ아아니 진짜... 하.. 유키쟝... 아니...
아 설마 유키쟝 페르소나 각성인가요?하고 스크롤내리다가 정색했다가 내가 렌즈 뺄 시간이 지나서 헛것이 보이나?이러면서 다시 읽고 막 막 아니 아ㅏ아아ㅓㄹ미ㅏㅓ;ㅣ(일시적 광기(? -
855 ◆2wTOlAOK9E (4803407E+4) 2020. 6. 7. 오전 1:47:09진정하세요! 우이주!! 진정하시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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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6 우이주 (130527E+47) 2020. 6. 7. 오전 1:48:47흑흑... 유키쟝...(시름시름(?
아무튼 참... 그... 엄청난 전개네유... 내일은 또 어떤 진행이 우릴 기다릴까... -
857 ◆2wTOlAOK9E (4803407E+4) 2020. 6. 7. 오전 1:52:08아마도 오늘처럼 끼워맞추기의 연속일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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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8 우이주 (130527E+47) 2020. 6. 7. 오전 1:52:32ㅋㅋㅋㅋ... 유키쟝은 정말로 무가 되어버린거신가요...(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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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9 ◆2wTOlAOK9E (4803407E+4) 2020. 6. 7. 오전 1:55:57>>858 A.네. 무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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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0 우이주 (130527E+47) 2020. 6. 7. 오전 1:56:43어흑... 중간에 루트를 잘못탔나... 왜지...(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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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1 ◆2wTOlAOK9E (4803407E+4) 2020. 6. 7. 오전 1:58:44루트 여부에 대해서는 저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겠어요! 아무튼 여기서 저는 독백을 하나 써서 올려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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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2 우이주 (130527E+47) 2020. 6. 7. 오전 1:59:35독백... 독백...(긴장 반 기대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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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3 아무 것도 없는 그 곳에서 ◆2wTOlAOK9E (4803407E+4) 2020. 6. 7. 오전 2:09:33ㅡ그렇다면 너의 그 마음을 지금 여기서 꺾어주마.
그 말이 아직도 귀에 생생하다. 내 마음을 꺾기 위해서 유우를 노린 거겠지. 정신을 차려보니 나는 몸을 던지고 유우를 감싸고 있었다. 그리고 그 결과가 바로 이것이다. 내 눈앞에는 아무 것도 없다. 아무 것도 보이지 않고 아무 것도 들리지 않는다. 몸이 움직여지지 않고 아무런 것도 느껴지지 않는다. 이것이 무가 된다는 것일까? 정말 아무 것도 없는, 그런 존재가 되어버린 것 같았다. 숨도 쉬어지지 않고 정말 말 그대로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 속에 파묻혀버리는 기분이었다. 물론 그것조차도 뭔가가 느껴지는 것은 절대로 아니었지만.
결국 나는 따라와서 한 것이 뭐가 있는 것일까?
아무 것도 없다. 유우는 전투력이 없지만 그래도 모두를 서포트했고 다른 이들은 모두 목숨을 걸고 싸웠다. 하지만 나는 옆에서 말을 하는 것이 고작이었다. 그렇다고 그게 도움이 되는 것도 아니었고 맨 뒤에서 기도를 하는 것이 고작이었다. 차라리 따라오지 않는 것이 나았을까? 유우는 물론이고 나카하라도 아마 날뛰고 있지 않을까? 츠이쥬우시는? 메이오미야는? 사실 이런 걱정 자체가 무의미하긴 했다. 난 이미 무가 되어서 사라진 존재인걸.
아무 것도 안 보이고 아무 것도 들리지 않고 아무 것도 느껴지지 않는 세계. 심지어는 내 자신의 모습조차도 보이지 않는 세계 속에서 내 몸은 점점 파묻혀가고 있었다. 이대로 시간이 지나면 내 존재는 없어진 것이 되고 아무도 날 기억하지 못하게 될까? 모두가 살아서 돌아가자고 이야기를 했는데 결국 말을 꺼낸 장본인이 이렇게 되어버리다니. 괜히 분했다. 너무 분했다. 나에게 힘이 있다면, 조금이라도 힘이 있다면 달라질 수 있었을까?
그건 알 수 없지만...
그래도 너무나 분하기에 눈물을 흘릴 것만 같았다.
만약에.
만약에..
나에게 한 번만, 더 한 번만 기회가 있다면... 그렇게 기회가 한 번만 더 주어진다면 지금과는 달라지지 않았을까? 신을 믿었다면 그 신이 나에게 힘을 줬을까? 그럼 이렇게 사라지는 일 없이 나 역시 모두와 함께 할 수 있었을까? 힘이 없기에 나는 엘리시온에 들어갈 자격이 없었던걸까? 니시지마가 말했던 것처럼, 와일드가 말했던 것처럼 내 존재는 그저 발목을 잡는 존재였을 뿐인걸까?
그 해답은 알 길이 없지만 너무나 분하고 분하기에 그저 한탄스러웠다. 한 번만 더, 한 번만 더... 다시 돌아가서 싸우고 싶어. 많은 이들을 희생시키고 많은 것을 없애버리려고 하는 그 신을... 내 손으로...
ㅡ분한가?
누구?
ㅡ나 역시 분하다. 그 녀석에게 한 방 먹이지 못한 것이 분하다.
내 목소리가 들려?
ㅡ나는 '내'가 아니지만 나. 새롭게 '내'가 되어 함께 할 것을 결의하니.
....무슨 소리야?
ㅡ새롭게 눈을 뜰지어다.
...........
.............
................
..........
나는 나.
그 마음에 응할지어다. -
864 우이주 (130527E+47) 2020. 6. 7. 오전 2:12:07!!!!! 옷..오오...오오옷...(뽕차는중(??
그나저나... 유키쟝ㅋㅋㅋㅋㅋ
우이:(날뛰기 1초 전)(찔림)
우이: 어흠... 흠... 뭐... 역시 날 잘 아는구나. 내 소꿉친구다워. -
865 ◆2wTOlAOK9E (4803407E+4) 2020. 6. 7. 오전 2:15:55미라이:유키? 그게 누구죠? 그런 존재가 있었나요?
와일드:나도 기억이 나지 않는데. 누구지?
(대충 무가 되어 잊혀졌다는 느낌의 레스) -
866 우이주 (130527E+47) 2020. 6. 7. 오전 2:19:00!? 그... 글쿠나 무가 됐으니깐...
근데 그럼... 우이쟝 지금 절반정도 돌아버려서 인자 내일부턴 아군 적군 안 가리고 미쳐날뛸 예정이었는데..
....유키가 무가 되어버려서 잊어버리면... 얘는 자기가 뭐때문에 이렇게 날뛰는지도 모르고 그냥 죽인다 죽인다 하면서 날뛰는 광인이 되어버렷...(??? -
867 ◆2wTOlAOK9E (4803407E+4) 2020. 6. 7. 오전 2:20:05물론 바로 잊혀지진 않고 천천히, 천천히 기억 속에서 사라지는 느낌이 되겠지만 적어도 모로스 전 끝날 때까지 그게 누구였지? 라는 느낌이 되진 않을 거예요!
-
868 스바루주 (7970364E+5) 2020. 6. 7. 오전 2:21:15스바루주: 스바루군은 어떤 반응일 것 같습니까!
스바루: 그럴 시간에 빨리 쓰는 게 어때요?
스바루주: 아 그건 무리.. 일정 시간 간격으로 들리는 소음+개짖는 소리로 내 머리는 충분히 과부하야.
스바루: 어..호시쨩이 무가 되어버린 것에 모로스를 보면서 꽤 합리적인 선택이긴 했겠지만 겉만 그럴 뿐이겠네요. 라는 반응이려나요? 그러니까.. 절망을 겪게 할 수 있었으나 그 절망이 미묘하게 닿으면 분노가 되는 느낌으로요?
스바루주: 역시 현실성도 없고 멘탈도 영 이상해..
자야 해... 일단 자려 노력해보겠슴다. 다들 잘자요~ -
869 우이주 (130527E+47) 2020. 6. 7. 오전 2:21:25그럼 다행이네! 명분이 있는 미친짓을 할 수 있다!(하면 안됨(?
아무튼 음믐... :3 내일 우이쟝을 굴리는게 너무 기대된다(????
아니 이게 아니구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으니 난 이만 가볼게! :3 다들 잘-자! -
870 ◆2wTOlAOK9E (4803407E+4) 2020. 6. 7. 오전 2:23:59두 분 다 안녕히 주무세요! 저 역시 이만 자러 가볼게요!! 다들 잘 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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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1 ◆2wTOlAOK9E (7286608E+5) 2020. 6. 7. 오전 8:14:22외할아버지가 돌아가신 관계로 오늘자 스토리는 없습니다. 아마 오기 힘들것 같으니 참고해주세요. 다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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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2 ◆2wTOlAOK9E (4803407E+4) 2020. 6. 7. 오전 8:37:48일단 새 판은 만들어둘게요. 다들 제가 없더라도 자유롭게 잡담이나 일상 돌리면서 놀아주셨으면 해요. 차후에 다시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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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3 스바루주 (7970364E+5) 2020. 6. 7. 오후 1:19:08갱신합니다~
앗..캡틴의 외할아버님의 명복을 빌게요. 보통 3일장일 테니까. 3일 동안 천천히 추스리시길 빌어요. -
874 우이주 (6658132E+4) 2020. 6. 7. 오후 2:38:08앗 캡틴...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시구 잘 추스리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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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5 ◆2wTOlAOK9E (3925837E+4) 2020. 6. 7. 오후 2:51:25일단 다들 감사합니다. 스토리는 제가 꼭 다음주에 이어서 하겠습니다. 다음주에 스토리 엔딩이 날 예정이에요.
일단 저는 괜찮으니 걱정하지 마시고 다들 좋은 하루 되세요. -
876 우이주 (4609166E+5) 2020. 6. 7. 오후 5:50:18음음... 그래도 너무 무리하진마새오 캡틴... 스토리는 천천히 나가도 되는거시구...
아무튼! 장마오기 전에 호다닥 매직하러 왔다!! 오래걸린다! 지루해!(? -
877 레이나주 ◆mgiYYLvERI (4124463E+5) 2020. 6. 7. 오후 7:07:46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분명 좋은 곳에 가실거에요. 마음 잘 추스리시고 좋은 모습으로 다시 뵙길 바랄게요.
갱신 -
878 우이주 (6658132E+4) 2020. 6. 7. 오후 7:18:23레이나주 어서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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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9 스바루주 (0588858E+4) 2020. 6. 7. 오후 7:29:07리갱.. 다들 어서오세요~
아.. 미묘하게 잠오네요.. 근데 모기가 있는 기분.. -
880 우이주 (230829E+48) 2020. 6. 7. 오후 7:35:14스바루주도 헬로~ :3
모기.. 으윽... 싫어 모기... -
881 스바루주 (0588858E+4) 2020. 6. 7. 오후 7:37:02그치만 밀크티랑 디저트가 맛나네요!
-
882 시라유키주 (845081E+49) 2020. 6. 7. 오후 7:38:31갱신하면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무리하지 마시고 푹 추스르세요..
-
883 스바루주 (0588858E+4) 2020. 6. 7. 오후 7:39:34어서와요 시라유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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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4 우이주 (230829E+48) 2020. 6. 7. 오후 7:40:09시라유키주 엇서와~
밀크티랑 디저트라니! 부럽구만~ :3 나도 슬슬 뭘 좀 먹어야겠는데... -
885 스바루주 (0588858E+4) 2020. 6. 7. 오후 7:45:49다들 맛난 거 드세요 맛난 거.(꼬시기)(악랄)
뭔가 일상도 끌리는 기분이네요.. 왜징... -
886 시라유키주 (845081E+49) 2020. 6. 7. 오후 8:10:28안녕하세요! 요즘 피곤해서 그런가 숨만 쉬어도 바로 졸아버리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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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7 스바루주 (0588858E+4) 2020. 6. 7. 오후 8:14:26덕질하는데 피곤하면 진짜 피곤한 거여요..(?) 푹 쉬세요..(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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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 달, 어둠 ◆2wTOlAOK9E (3925837E+4) 2020. 6. 7. 오후 8:59:25달은 어둠을 환하게 비춘다.
어둠은 자신을 비추는 달을 두려워했다.
그래서 어둠은 달이 지는 날, 그 모습을 드러냈다.
달은 모든 것을 비춘다.
이 세상을 덮는 어둠을 희망의 빛으로 비춘다. -
889 우이주 (6658132E+4) 2020. 6. 7. 오후 9:03:44탕수육 맛있었다... 재갱이야!(데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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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 스바루주 (0631733E+4) 2020. 6. 7. 오후 9:06:24다들 리하이에요~ 탕수육 맛나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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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1 우이주 (6658132E+4) 2020. 6. 7. 오후 9:12:07그리고 >>888로 유키쟝의 페르소나가 아르테미스라는걸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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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2 레이주 (0991018E+4) 2020. 6. 7. 오후 9:44:21두통이 이제야 가시네.. 안녕안녕: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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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3 우이주 (6658132E+4) 2020. 6. 7. 오후 9:45:43레이주 엇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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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4 스바루주 (7970364E+5) 2020. 6. 7. 오후 10:04:12집이당... 다들 반가워요!(뒹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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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5 우이주 (6658132E+4) 2020. 6. 7. 오후 10:06:31스바루주 엇서와~ 고생햇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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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6 스바루주 (7970364E+5) 2020. 6. 7. 오후 10:08:06안녕이에오 우이주~
밀크티는 저녁에 먹긴 좀 과했나..(약한 카페인반응 올라오는 기분) -
897 우이주 (6658132E+4) 2020. 6. 7. 오후 10:10:25앗..아... 밀크티도 카페인이 있으니까..(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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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8 스바루주 (7970364E+5) 2020. 6. 7. 오후 10:13:32그래도 커피보다는 훨씬 괜찮슴다! 커피는 술같은데 밀크티는 약간 기분좋은 정도(?)(애초에 술이랑 비교되는 것부터가 문제다)(알코올이랑 카페인은 반대작용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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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9 우이주 (6658132E+4) 2020. 6. 7. 오후 10:33:15ㅋㅋㅋ...모..몬가 이상하지만 그렇구나!(납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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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레이주 (0445478E+5) 2020. 6. 7. 오후 10:33:16스바루주 고생햇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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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 스바루주 (7970364E+5) 2020. 6. 7. 오후 10:34:56레이주도 반가워여~
그런 겁니다(?)
아. 카야토스트 갑자기 먹고 싶어지네여.. 근데 파는 데가 잘 없으... -
902 우이주 (6658132E+4) 2020. 6. 7. 오후 10:36:43...아...카야토스트... 먹고싶다... 빠다...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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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3 스바루주 (7970364E+5) 2020. 6. 7. 오후 10:40:19정 안되면 카야잼을 살 수 있다면 자체제작을 하는ㄱ...(아무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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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 우이주 (6658132E+4) 2020. 6. 7. 오후 10:40:53카야잼을 사러가기엔 너무 늦은 시간이니... 배달밖엔 답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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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5 스바루주 (7970364E+5) 2020. 6. 7. 오후 11:19:15그러나 배달하기에도 너무 늦은 시간이어따(?)
멍댕하게 있었더니 시간이 벌써... -
906 레이주 (0445478E+5) 2020. 6. 7. 오후 11:25:08그리고 늦게 발견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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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 우이주 (6716158E+5) 2020. 6. 8. 오전 12:07:43으아... 대탈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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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8 스바루주 (9159636E+5) 2020. 6. 8. 오전 12:19:53대탈출.... 어땠길래..(궁금!)(그러니 내일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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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9 우이주 (3089741E+5) 2020. 6. 8. 오전 12:29:25아니 마지막이.... 마지막... 아으으... 아니 좋긴하지만 아니...아...(????
음.. 이건 역시 직접 보셔야합니다 :3 -
910 스바루주 (9159636E+5) 2020. 6. 8. 오전 12:46:48직접직접인가! 꼭 봐야겠네요...
으.. 몸이 영 그렇네요.. 정신 못 차리고 있고.. 다들 잘자요~ -
911 우이주 (6716158E+5) 2020. 6. 8. 오전 12:54:32잘자 스바루주~ :3 푹 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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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우이주 (626243E+59) 2020. 6. 8. 오후 2:12:39갱신이다~ :3 오늘도 덥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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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스바루주 (9159636E+5) 2020. 6. 8. 오후 2:34:48갱싱... 아침이 시러요...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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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 스바루주 (9159636E+5) 2020. 6. 8. 오후 6:27:08리갱~ 어우... 더워지는 기분이네요..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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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우이주 (4043816E+5) 2020. 6. 8. 오후 6:51:00으으...재갱.... 더워...
-
916 스바루주 (9159636E+5) 2020. 6. 8. 오후 6:54:05안녕하세요 우이주~ 밖에 다니면 좀 덥네요...(옷차림이 문제라는 걸 깨닫지 못함)
-
917 우이주 (9169861E+5) 2020. 6. 8. 오후 7:38:48늦었지만 반가우이~ :3
덥고... 더워... 여름이야 여름...(흐릿
그래도 오늘은 쿨매트 산 게 왔으니까 시원하게 잘 수 있겠지...헤헤... -
918 스바루주 (9159636E+5) 2020. 6. 8. 오후 7:50:03쿨매트.. 뭔가 부럽네요..(부럽!)
분명 대탈출을 봤는데 이해를 못하는 불쌍한 이해력이 떨어지는 인간... -
919 우이주 (9169861E+5) 2020. 6. 8. 오후 7:51:32메모리폼 침대라 밤마다 더워서 죽을 것 같았는데 이제 해방이야! 아마도!(?
대탈출... 시즌4 떡밥인지 뭔진 모르겠지만 아니 에피소드는 끝내고 가야할 거 아니여!!!! 2021년까지 어케 기다리냐고!!!! -
920 스바루주 (9159636E+5) 2020. 6. 8. 오후 7:56:282021년... ㅎㅎㅎ 일단 한다는 게 좋..은 거려나요..?
-
921 우이주 (9169861E+5) 2020. 6. 8. 오후 8:03:43으음... 개인적으로는 너무 장기화 되는 것도 조금... 괜히 박수칠 때 떠나라는 말이 있는 게 아니기도 하고...
일단 시즌4가 또 나온다고 하면 좋긴 좋지만 한편으로는 조금 걱정된다고 해야하나... 으으음...
아니! 그보다 지금까지랑 다르게 이번 에피소드는 끝이 딱 난 것 같지가 않아서 찝찝해!! 스페셜편을 빼고 차라리 3편까지 해서 경성편을 딱 끝냈으면... -
922 스바루주 (9159636E+5) 2020. 6. 8. 오후 8:05:17음음...저는 잘 모르겠네요~
근데 찜찜한 것 같다는 건 약간 맞네요.. -
923 ◆2wTOlAOK9E (0673346E+5) 2020. 6. 8. 오후 8:13:33(대충 나도 보고 싶다는 것과 다들 하루 수고했다고 말하면서 사라지는 오늘 약 14시간째 일하는 캡틴의 레스.)
(대충 내일 오겠다는 그런 내용이 담긴 레스) -
924 스바루주 (9159636E+5) 2020. 6. 8. 오후 8:26:27오늘 많이 수고하셨어요 캐앱~ 푹 쉬세요~
-
925 우이주 (6716158E+5) 2020. 6. 8. 오후 8:53:15아이고 캡.. 캡틴도 오늘 하루 수고하셨어오... 푹 쉬시구 내일도 힘내세요...
집갱이다아... 으으 더워!! -
926 스바루주 (9159636E+5) 2020. 6. 8. 오후 9:06:34집은 좋죠.. 리하이에요 우이주~
음음...잡담이냐 진단이냐 티미냐.. 뭐냐..(고민) -
927 레이주 (6248961E+5) 2020. 6. 8. 오후 9:46:30갱시인...... :3
하이하이... 내일이나 모레 쯤에는 나아지려나...아이고야... ㅇ(-( -
928 스바루주 (9159636E+5) 2020. 6. 8. 오후 9:51:50어서와요 레이주~ 나아지셔야 할 텐데요...(토닥)
-
929 스바루주 (9159636E+5) 2020. 6. 8. 오후 11:21:27오늘의 피곤함. 높음.
즉 들어갑니다! 다들 잘 자요~ -
930 우이주 (7896503E+5) 2020. 6. 9. 오전 12:18:10으아아 일하고 왔더니 시간이 벌써 이렇게...
다들 잘자~ :3 -
931 스바루주 (6127025E+5) 2020. 6. 9. 오후 2:35:38갱시인~ 다들 안녕하세요~ 기운이 없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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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2 레이주 (3373705E+5) 2020. 6. 9. 오후 3:16:47레이주 완전 부활!!! 이야아... :3c 살아나니까 좋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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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3 우이주 (3839511E+5) 2020. 6. 9. 오후 5:48:37아이구 덥다 더워!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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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4 ◆2wTOlAOK9E (4414759E+5) 2020. 6. 9. 오후 6:22:43그간 많이 조용했군요. 다들 일정이 있으니 어쩔 수 없겠지만요. 일정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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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5 우이주 (3420326E+5) 2020. 6. 9. 오후 6:46:20어서와요 캡틴 :3
고생많으셨습니다...(토닥토닥 -
936 ◆2wTOlAOK9E (4414759E+5) 2020. 6. 9. 오후 6:47:04고생은 어르분들이 많이 하셨죠. 외가라서 저는 상주 계열도 아니었는걸요. 아무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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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7 레이주 (3373705E+5) 2020. 6. 9. 오후 6:52:16갱신!! 캡틴 고생이 많았어(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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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8 ◆2wTOlAOK9E (4414759E+5) 2020. 6. 9. 오후 6:53:12레이주도 어서 와요. 음. 감사합니다.
첫날과 둘째날은 진짜 나름 버텼다고 생각하는데 마지막 날에 진짜 제대로 계속 운 것 같네요. 도저히 말로 설명 못하는 막 폭발하는 느낌. 진짜 목소리 참는 것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
939 우이주 (3420326E+5) 2020. 6. 9. 오후 6:54:20(토닥토닥)(보듬보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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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 ◆2wTOlAOK9E (4414759E+5) 2020. 6. 9. 오후 6:56:32괜찮아요. 괜찮아요. 괜찮아요. 잘 추스리고 왔어요. 언제까지나 울 수도 없고 집에 돌아왔으니 이제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야죠.
이번주 주말에는 스토리 별 일 없이 진행합니다. -
941 우이주 (3420326E+5) 2020. 6. 9. 오후 7:01:11그으래요... 잘 추스리셨다니 다행인거십니다...
이번주 주말 스토리... 유키쟝의 운명은..? SAN치가 박살난 우이쟝은 과연 어떻게 발광할것인가(?) -
942 ◆2wTOlAOK9E (4414759E+5) 2020. 6. 9. 오후 7:04:49유키쟝의 운명이라고 해도 이미 우이주는 어느 전개를 예상하시는 것 같던데요. 관전하면서 바라보니까. (??
사실 레스는 안 썼지만 관전할 때가 많았어요. 아무래도 코로나 시즌 때문에 좀 비는 시간이 많아서. (시선회피 -
943 우이주 (3420326E+5) 2020. 6. 9. 오후 7:06:58앗 들킴(머쓱타드(???
하지만 내가 예상하는 전개대로 될지는 모르겠고... 가능하면 그리 되면 좋겠지만은... :3 -
944 ◆2wTOlAOK9E (4414759E+5) 2020. 6. 9. 오후 7: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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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5 우이주 (3420326E+5) 2020. 6. 9. 오후 7:13:05ㅋㅋㅋㅋㅋㅋ... 내 예상의 정반대로 흘러간다는 캡틴의 암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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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6 레이주 (3373705E+5) 2020. 6. 9. 오후 7:15:31오예 스토리!!XD
>>944 호에에에에.. :ㅁ 누군지 몰라...!!(?) -
947 ◆2wTOlAOK9E (4414759E+5) 2020. 6. 9. 오후 7:20:33>>945 그건 아무도 모르지요. 저만 알고 있을게요.
>>946 아주 유명한 명언인 '기대를 하기에 배신을 당한다'를 남기신 분이랍니다. -
948 우이주 (3420326E+5) 2020. 6. 9. 오후 7:34:17진행때 밝혀지겠지...(비장(?
아무튼 나는 저녁준비가 끝나서... 밥먹고 올게! 다들 맛저! -
949 ◆2wTOlAOK9E (4414759E+5) 2020. 6. 9. 오후 7:40:22식사 맛있게 하세요. 저 역시 조금 있다가 올 치킨을 먹을 준비를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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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 우이주 (3839511E+5) 2020. 6. 9. 오후 8:00:52밥먹고 왔지만 치킨이라는 말에 패배했다...(무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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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 ◆2wTOlAOK9E (4414759E+5) 2020. 6. 9. 오후 8:37:58우무룩하지 마세요! 8ㅁ8 저는 3일간 식장 밥만 먹었다구요. (??
-
952 우이주 (3839511E+5) 2020. 6. 9. 오후 8:39:09아앗...아...
으으 아무튼 치킨....부럽다... :3 -
953 ◆2wTOlAOK9E (4414759E+5) 2020. 6. 9. 오후 8:39:55맛있게 먹고 왔어요! 그런고로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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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4 우이주 (3839511E+5) 2020. 6. 9. 오후 8:40:32ㅋㅋㅋ엇서와 캡틴! :3
으.. 밤이지만 그래도 좀 덥네... 여름이 왔다 여름.. -
955 ◆2wTOlAOK9E (4414759E+5) 2020. 6. 9. 오후 8:58:57그럴 때는 선풍기를 써야죠. 선풍기야말로 우리의 생명줄이에요. 에어컨은 좀 빠른 것 같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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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6 우이주 (3839511E+5) 2020. 6. 9. 오후 9:05:57선풍기 없었으면 죽었을거야...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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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7 ◆2wTOlAOK9E (4414759E+5) 2020. 6. 9. 오후 9:21:05대탈출을 이제서야 보는데 이 소재는 역시 반칙이네요. 너무 반칙이잖아.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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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8 우이주 (3839511E+5) 2020. 6. 9. 오후 9:27:27반칙이지 진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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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9 스바루주 (6127025E+5) 2020. 6. 9. 오후 9:32:00상냥다정한 스바루쟝이 멘탈 터지려면 역시 믿었던 사람이 거하게 배신빰인가!(?)
리갱합니다아.. 수박을 사서 들어왔는데 넘모 무겁다.. 다들 안녕하세요~ -
960 우이주 (3839511E+5) 2020. 6. 9. 오후 9:34:01스바루주 엇서와~ 오와 수박... 부럽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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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1 스바루주 (6127025E+5) 2020. 6. 9. 오후 9:37:22그렇게 크지 않기는 하지만 수박은 수박이라서 그런가. 무겁네요..(흐릿)
더 큰 건 더 비싸긴 하지만.. 그걸 들었다면 아마 스바루주는 집에 들어오자마자 죽었을 거야(?)
그런 의미에서 전자기기는 가서 사는 건 무리려나.. -
962 ◆2wTOlAOK9E (4414759E+5) 2020. 6. 9. 오후 9:52:35...?
...??
....???
.....????
뭐지? 난 대체 뭘 본 거지? (어리둥절) 아무튼 어서 와요! 스바루주! -
963 우이주 (3839511E+5) 2020. 6. 9. 오후 9:54:33ㅋㅋㅋㅋㅋㅋ이런 반응 나올 줄 알았어... 나도 그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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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4 스바루주 (6127025E+5) 2020. 6. 9. 오후 10:02:12다들 반가워요~ 아아.. 대탈출... 그렇죠(?)
그치만 가서 사야한다는... 것!(?)
가서 사는 김에 노트북 받침대도 사야...는 무게가 무섭네요!(?) -
965 ◆2wTOlAOK9E (4414759E+5) 2020. 6. 9. 오후 10:02:49아니아니아니아니아니. 아무리 그래도 이건 아니지 않나요? 아니. 이건 좀. (동공지진
아니아니아니. 아무리 그래도 이런 결말은 아니잖아. (흐릿 -
966 우이주 (3420326E+5) 2020. 6. 9. 오후 10:05:46어어... 무거운건 배송을...(??
그리고 그래!! 그런 결말은 좀... 차라리 3편으로 구성을 하던가 하지 왜 그런.. 그런...(흐릿 -
967 ◆2wTOlAOK9E (4414759E+5) 2020. 6. 9. 오후 10:18:36그래서 찾아봤는데 제작비 부족이 원인이라고 하네요. 음. 그렇다고 해도 이건 아니야. (도리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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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8 스바루주 (6127025E+5) 2020. 6. 9. 오후 10:21:12더 이상 미루다간 이것도 저것도 못 살 테니까.. 이번 달 내로 사버리는 거야! 인 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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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9 우이주 (3839511E+5) 2020. 6. 9. 오후 10:22:59소비! 소비란 좋은 것!!(?
앗.. 제작비... 그건 어쩔 수 없지...
근데 그래도 이런 엔딩은 좀 아니야2222 -
970 ◆2wTOlAOK9E (4414759E+5) 2020. 6. 9. 오후 10:26:30그렇다면 화이팅이에요!! 아무튼 여러모로 체력이 많이 떨어졌어요. 오늘만 해도 아침 5시 30분에 일어나서 이것저것 준비했었고..
물론 고인은 잘 보내줬습니다. 기분 탓일지도 모르지만 고인의 목소리 같은 것이 귀에 살며시 울리기도 했고.. -
971 우이주 (3839511E+5) 2020. 6. 9. 오후 10:31:44엣... 5시 30분 기상이라니 엄청 피곤하겠구먼...
오늘은 푹 쉬는거야 캡틴 :3
나는 몬가 더워서 그런지 나른하구 그래서 일찍 가볼게 :3
다들 잘자~ 내일 만나자구~ -
972 스바루주 (6127025E+5) 2020. 6. 9. 오후 10:34:39피곤하셨겠네요... 저는 요즘 매일 아침일찍 깨서 다시 잠드는 생활.. 그래도 저번 여름보단 낫네요!
우이주는 잘 들어가시길 바래요~ -
973 ◆2wTOlAOK9E (4414759E+5) 2020. 6. 9. 오후 10:35:05그래서 지금도 푹 쉬고 있어요! 우이주는 안녕히 가세요!! 그리고 스바루주는 여전히 고생이 많으시군요.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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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4 스바루주 (6127025E+5) 2020. 6. 9. 오후 10:46:05안대 덕에 좀 나아졌으니 다행입니다..(흐늘)
뭔가 피곤한데 피곤하지 않은 듯한 기분... -
975 ◆2wTOlAOK9E (4414759E+5) 2020. 6. 9. 오후 10:58:42(토닥토닥
늘 생각하지만 그럴 때가 정말로 힘들고 귀찮고 번거로운 법이지요. -
976 스바루주 (6127025E+5) 2020. 6. 9. 오후 11:00:28귀찮고 번거롭고 그렇죠...
가끔 키보드나 폰이 어색할 때라던가...도 그렇고요(?)(뭔소리여) -
977 ◆2wTOlAOK9E (4414759E+5) 2020. 6. 9. 오후 11:07:52아무튼 스바루주도 오늘 하루 정말로 수고하셨어요!! 스레를 지켜주셔서 감사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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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 스바루주 (6127025E+5) 2020. 6. 9. 오후 11:08:24에이에이. 이런 즐거운 스레를 만든 캡 덕분인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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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 ◆2wTOlAOK9E (4414759E+5) 2020. 6. 9. 오후 11:17:40그렇게 말해주신다면 감사하네요! 고마워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스토리를 진행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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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0 스바루주 (6127025E+5) 2020. 6. 9. 오후 11:29:23어.. 그럼 열씨미 문제를 얻어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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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1 ◆2wTOlAOK9E (4414759E+5) 2020. 6. 9. 오후 11:31:00힘내라! 힘! 힘내라!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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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2 스바루주 (6127025E+5) 2020. 6. 9. 오후 11:31:54후후후... 어렵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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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3 ◆2wTOlAOK9E (4414759E+5) 2020. 6. 9. 오후 11:33:50하지만 문제를 푸는 저는 어려워서 미치려고 할지도 몰라요. (??
그러니까 지지 않고 모로스 난이도를 올리겠어요. (안됨 -
984 스바루주 (6127025E+5) 2020. 6. 9. 오후 11:35:04살려주세요!(?)
문제 진짜 안 어려울 검다! 저도 못 푸는 문제는 내지 않아여!(?) -
985 ◆2wTOlAOK9E (4414759E+5) 2020. 6. 9. 오후 11:46:24그렇다면 스바루주는 풀 수 있지만 우리는 못 푸는 사태가 벌어지겠군요! (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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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6 스바루주 (6127025E+5) 2020. 6. 9. 오후 11:52:21그럴 리가 없슴다! 제가 멍청한 건 다들 아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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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 ◆2wTOlAOK9E (4414759E+5) 2020. 6. 9. 오후 11:53:14그럴리가 없습니다. 매주 팩트 폭격을 가하는 것으로 보아 스바루주는 매우 머리가 좋으신 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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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8 스바루주 (6048355E+5) 2020. 6. 10. 오전 12:00:38의도한 적 별로 없으니 반대로 머리가 나쁘단 검다~(?)
아니 전 미라이가 그렇게 반응할 줄 몰랐구...(?) -
989 ◆2wTOlAOK9E (0866419E+5) 2020. 6. 10. 오전 12:06:23어쨌든 정곡을 찔러버린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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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 스바루주 (6048355E+5) 2020. 6. 10. 오전 12:10:27크으읏... 진짜라서 반박할 수가 업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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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 ◆2wTOlAOK9E (0866419E+5) 2020. 6. 10. 오전 12:12:04아무튼 제 혀에 혓바늘이 두 개가 생겼어요. 으으. 싫다. 이 감각!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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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 스바루주 (6048355E+5) 2020. 6. 10. 오전 12:22:36혓바늘 그거 싫죠.. 뭔가 거슬리는데 방법도 귀찮고...
피맛나는 것도 귀찮고... -
993 ◆2wTOlAOK9E (0866419E+5) 2020. 6. 10. 오전 12:24:11혓바늘은 건드리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들 하니까요. 물론 그러기엔 너무 귀찮지만요.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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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 스바루주 (6048355E+5) 2020. 6. 10. 오전 12:29:03그래도 푹 쉬면 나을 거라 생각함다~
아 또 키보드 어색해졌다...(흐릿) -
995 ◆2wTOlAOK9E (0866419E+5) 2020. 6. 10. 오전 12:33:03푹 쉬어야죠! 적어도 오늘 밤은 말이에요! 내일은 또 내일 해야 할 일이 있거든요.
그래도 적어도 이 정도면 바쁜 일정 중에는 푹 쉬는 거라고 생각해요! -
996 스바루주 (6048355E+5) 2020. 6. 10. 오전 12:38:46키보드가 어색해지면 뭔가 터치도 어색해지고... 어색해진다아...
자야겠네요! 다들 잘자요~ -
997 ◆2wTOlAOK9E (0866419E+5) 2020. 6. 10. 오전 12:43:56안녕히 주무세요! 스바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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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 레이주 (4959425E+6) 2020. 6. 10. 오전 2:06:58책 읽느라 시간이...!!(동공지진)
갱신!! 그리고 다들 좋은 밤!!!! -
999 ◆2wTOlAOK9E (0866419E+5) 2020. 6. 10. 오전 2:12:01아직 제가 여기에 있었다면 믿으시겠나요? 안녕하세요! 레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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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2wTOlAOK9E (52972E+56) 2020. 6. 10. 오전 10:35:46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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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2wTOlAOK9E (52972E+56) 2020. 6. 10. 오전 10:35:53그리고 1001 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