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0135190> [ALL/페르소나 기반] Persona F || 38.운명의 실 끝엔 무엇이 (1001)
◆2wTOlAOK9E
2020. 5. 22. 오후 5:13:00 - 2020. 5. 30. 오후 11: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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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2wTOlAOK9E (2702754E+5) 2020. 5. 22. 오후 5:13:00#본 스레는 페르소나 기반 스레입니다.
#어디까지나 기반이기에 세밀하게 들어가면 설정이 조금씩 변경된 것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일상 이벤트 2주, 스토리 이벤트 2주. 이렇게 흘러갑니다. 이벤트는 주말 저녁 7시 30분부터 시작합니다.
#참치 상황극판의 규칙을 잘 지킵시다.
#AT등의 편파가 생기지 않도록 하지 않도록 주의하며 인사를 잘 합시다.
#상황극은 어디까지나 상황극이니 과몰입을 하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사람과 사람간에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적인 예의를 꼭 지킵시다.
시트 스레: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71310697/
위키:https://bit.ly/2OZecdM
웹박수:https://bit.ly/32pXat9
게시판:https://bit.ly/2VV4lqK -
1 ◆2wTOlAOK9E (2702754E+5) 2020. 5. 22. 오후 10:49:38띄운다 새 판! 올린다 새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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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스바루주 (9240357E+5) 2020. 5. 22. 오후 10:50:55총알과 다이아몬드... 어.. 그렇군요!(찾아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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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우이주 (3142056E+5) 2020. 5. 22. 오후 10:52:46아아 그립네... 내 멋대로 선택지를 골랐다가 총 맞아 죽던... 총성과 다이아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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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2wTOlAOK9E (2702754E+5) 2020. 5. 22. 오후 10:53:39분명히 프롤로그이고 튜토리얼이어야 할텐데 시작부터 난이도가 높아서 총 맞고 죽어버리는 주인공이라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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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우이주 (3142056E+5) 2020. 5. 22. 오후 11:01:31ㅋㅋㅋㅋㅋㅋㅋㅋ분명 초반인데...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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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2wTOlAOK9E (2702754E+5) 2020. 5. 22. 오후 11:08:21그렇기에 더 기억에 남았을지도 모르겠네요! 물론 이렇게 말하는 저는 게임 초반을 잠시 하다가 때려쳤기에 전개는 잘 몰라요. (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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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우이주 (3142056E+5) 2020. 5. 22. 오후 11:17:03나도 중간까지만 하다가 그만둬서... 엔딩은 못봤던거같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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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2wTOlAOK9E (2702754E+5) 2020. 5. 22. 오후 11:22:47그렇죠?! 저만 그런 거 아니죠?! 그런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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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우이주 (3142056E+5) 2020. 5. 22. 오후 11:23:50급침환... 그 겜 나한텐 넘 어려웠는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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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레이주 (2181737E+5) 2020. 5. 22. 오후 11:51:09갱신:3!!!
오랜만에 소설책에 푹 파묻혀서 좋아:3 -
11 이름 없음 (6872616E+5) 2020. 5. 22. 오후 11:54:11레이주 엇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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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우이주 (3142056E+5) 2020. 5. 22. 오후 11:57:53아아 맞다 새스레라 또 폰에서는 이름이...(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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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2wTOlAOK9E (2611045E+5) 2020. 5. 23. 오전 12:02:34어서 와요! 레이주!!
확실히 그 게임은 너무 어려웠어요. 진짜 협상을 해야하는데 제가 협상을 당하고 있다구요. (?? -
14 우이주 (9231638E+5) 2020. 5. 23. 오전 12:05:23ㅋㅋㅋㅋㅋ맞아 내가 협상을 해야하는데 내가 협상당하는 겜...(흐릿
난이도가 너무 높았어... 난 그런 머리쓰는 게임은 취향이 아니야...(? -
15 ◆2wTOlAOK9E (2611045E+5) 2020. 5. 23. 오전 12:12:10그러니까 머리를 쓰지 않아도 되는 놀이! 페르소나 F를 합시다!
유키;그런 것 치고는 추리요소가 들어간 에피소드도 있지 않았어? -
16 우이주 (9231638E+5) 2020. 5. 23. 오전 12:20:13그건... 난이도가 그리 높진 않았으니까.. 다같이 머리 맞대고 풀 수도 있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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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2wTOlAOK9E (2611045E+5) 2020. 5. 23. 오전 12:34:24그렇다면 그 난이도. 전투에서라도 올려서 대리만족을 하게 해야겠군요! (??
유키:이런 헛소리를 하는 캡틴은 (이하생략) -
18 우이주 (9231638E+5) 2020. 5. 23. 오전 12:44:45ㅋㅋㅋㅋㅋ역시 신뢰와 안심의 지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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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스바루주 (3768378E+5) 2020. 5. 23. 오전 12:50:35뭔가 기분이 이상하다 싶었더니 끈적끈적이었다...
그래도 머리카락 무사하니 다행인 검다! 다들 리하이에요~ -
20 ◆2wTOlAOK9E (2611045E+5) 2020. 5. 23. 오전 1:04:11다시 어서 와요! 스바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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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우이주 (9231638E+5) 2020. 5. 23. 오전 1:06:53스바루주 엇서와!
엣 끈적끈적이라니... -
22 스바루주 (3768378E+5) 2020. 5. 23. 오전 1:07:09리하이에요 캡~ 근데 잘 시간이네요.. 내일 일찍 일어나야 해...(흐느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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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스바루주 (3768378E+5) 2020. 5. 23. 오전 1:07:33ㅎㅎ.. 뭔가 좀 끈적끈적을 흘렷거든요.. 다들 잘자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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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2wTOlAOK9E (2611045E+5) 2020. 5. 23. 오전 1:08:26안녕히 주무세요! 스바루주!!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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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우이주 (9231638E+5) 2020. 5. 23. 오전 1:08:36글쿠먼... 잘자 스바루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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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2wTOlAOK9E (2611045E+5) 2020. 5. 23. 오전 1:24:42참 신기한 것이 주말은 은근히 빨리 오네요. 이유는 모르겠지만 말이에요.
하지만 주말은 초고속처럼 지나가버리지! -
27 우이주 (9231638E+5) 2020. 5. 23. 오전 1:31:56빠르게 오는만큼 빠르게 지나가버리는 주말...(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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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우이주 (9231638E+5) 2020. 5. 23. 오전 1:35:46음 어질어질한게 자긴 자야겠는데 막상 누우면 잠은 안 오고 이상하고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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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2wTOlAOK9E (2611045E+5) 2020. 5. 23. 오전 1:38:24평일은 5일이지만 주말은 2일이기에 어쩔 수 없는 것! 아무튼 그럴땐 일단 불을 끄고 핸드폰을 놓아야 잠이 온다고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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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우이주 (9231638E+5) 2020. 5. 23. 오전 1:41:31그래도 잠이 올지는...(흐릿
성향은 올빼미인데 체력이 못버텨서 그런가 아침에도 약하고 밤에도 약하고...(골골
아무튼 일단 자려고는 해봐야겠어! 이만 가볼게! 잘자 캡틴! :3 -
31 ◆2wTOlAOK9E (2611045E+5) 2020. 5. 23. 오전 1:54:09안녕히 주무세요! 우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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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2wTOlAOK9E (2611045E+5) 2020. 5. 23. 오전 11:25:15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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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스바루주 (9695965E+5) 2020. 5. 23. 오전 11:31:43갱시인... 아 미묘하게 배고프다..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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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2wTOlAOK9E (2611045E+5) 2020. 5. 23. 오후 12:45:23슬슬 식사를 해야 할 것 같은 시간이 다가오네요! 재갱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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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우이주 (9231638E+5) 2020. 5. 23. 오후 1:31:56으으으 갱신! 배고프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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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2wTOlAOK9E (2611045E+5) 2020. 5. 23. 오후 1:51:44식사를 마치고 갱신합니다! 오늘은 근육통이 아주 그냥. (흐릿) 간만에 진짜 아프네요. 하지만 스토리 진행은 합니다! 예정대로!
오늘 하루 운동은 쉬어야겠지만요. 8ㅁ8 -
37 ◆2wTOlAOK9E (2611045E+5) 2020. 5. 23. 오후 2:55:49아무튼 한가롭기 짝이 없는 토요일이네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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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레이나주 ◆mgiYYLvERI (0672295E+5) 2020. 5. 23. 오후 3:33:15갱신! 그러고보니 필살기는 캡틴한테 한번 검수를 받아야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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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우이주 (9231638E+5) 2020. 5. 23. 오후 3:35:57아이고 덥다... 오늘 해 진짜 쨍쨍하네... 갱심이야아아악(말라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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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2wTOlAOK9E (2611045E+5) 2020. 5. 23. 오후 3:36:32어서 와요! 레이나주! 가능하면 검토를 받는 것이 좋겠죠? 밸런스가 맞는지 맞지 않는지 정도는 봐야 할테니까요. 필살기라고 하고서 일격필살! 이래버리면 아무래도 판정이 힘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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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2wTOlAOK9E (2611045E+5) 2020. 5. 23. 오후 3:39:25어서 와요! 우이주! 그럴 땐 선풍기를 켜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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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레이주 (1117864E+5) 2020. 5. 23. 오후 3:40:30끼리 맛있어!!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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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2wTOlAOK9E (2611045E+5) 2020. 5. 23. 오후 3:40:45어서 와요! 레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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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우이주 (9231638E+5) 2020. 5. 23. 오후 3:43:05으으... 선풍기... 꺼내놓길 잘했어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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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우이주 (9231638E+5) 2020. 5. 23. 오후 3:43:22레이주 엇서와! 그리고 다들 안녕이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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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2wTOlAOK9E (2611045E+5) 2020. 5. 23. 오후 3:47:27저 역시 전에 선풍기를 꺼내놓고 계속 제 뒤에 두고 있어요. 역시 더울땐 한번씩 틀어줘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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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우이주 (9231638E+5) 2020. 5. 23. 오후 3:50:18이제 긴소매는 입지도 못하것서.. :3 더워...
밤엔 좀 쌀쌀하지만 낮은 으윽... -
48 ◆2wTOlAOK9E (2611045E+5) 2020. 5. 23. 오후 3:51:136월이 코앞인데 긴소매라니요! 그건 자살행위에요!!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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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레이주 (1117864E+5) 2020. 5. 23. 오후 3:51:16맞아.. :3 낮은 덥지 확실히.. :3
나는 책 마저 읽고 올게!!! -
50 ◆2wTOlAOK9E (2611045E+5) 2020. 5. 23. 오후 3:51:49아니 아무튼 근육통이 조금 귀찮네요. 두 팔, 두 다리 다 걸려버려서. 그것도 다리는 하필이면 바깥쪽이 아니라 안쪽이라서 이건 뭐 걸을때마다..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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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2wTOlAOK9E (2611045E+5) 2020. 5. 23. 오후 3:51:59다녀오세요! 레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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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우이주 (9231638E+5) 2020. 5. 23. 오후 3:54:36다녀와 레이주!
그리고 아앗.. 캡틴... 너무 심하면 찜질이라도...:3 덥긴 하지만 확실히 좀 뜨뜻하게 지지고나면 풀리드라구 -
53 ◆2wTOlAOK9E (2611045E+5) 2020. 5. 23. 오후 3:55:20너무 심하다기보다는 좀 귀찮은 느낌이에요. 아예 움직이지 못할 정도는 아니기도 하고.
아무튼 스토리 진행에는 크게 문제는 없을 것 같아요! 일단 찜질은 조금씩 해둬야겠지만요!! -
54 우이주 (9231638E+5) 2020. 5. 23. 오후 4:01:40그렇군... 진행에 지장이 없다니 다행이야(??
나도 오늘치 운동 해야지... 아아 귀찮다...(글러먹음 -
55 ◆2wTOlAOK9E (2611045E+5) 2020. 5. 23. 오후 4:03:17이렇게 우이주는 캡틴의 건강보다 스토리 진행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임이 밝혀지고..(날조+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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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레이나주 ◆mgiYYLvERI (0672295E+5) 2020. 5. 23. 오후 4:03:58>>40
그렇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다들 안녕하세요! 사실 곧 나가봐야하지만... -
57 ◆2wTOlAOK9E (2611045E+5) 2020. 5. 23. 오후 4:07:08저도 조금 있다가 아이스크림이나 사러 가볼까 생각 중이에요! 그렇게 막 더운 것은 아니지만 이상하게 아이스크림이 너무 끌리네요. 왠진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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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우이주 (9231638E+5) 2020. 5. 23. 오후 4:15:29갸아악 날조는 안대애애(?
앗 아이스크림... 갑자기 나도 먹고싶어졌다... :3
나가기 귀찮으니까 상상의 아이스크림이나 먹어야지(대체 -
59 ◆2wTOlAOK9E (2611045E+5) 2020. 5. 23. 오후 4:17:28상상의 아이스크림이라니요! 그 귀차니즘을 뚫고 진짜 아이스크림을 사 드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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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스바루주 (013176E+54) 2020. 5. 23. 오후 4:22:42그에에엑. 리개앵.. 다들 안녕하세요~ 어. 긴팔...(긴팔 긴바지에 가벼운 바람막이까지 입은 인간이 여기 있다)
대체 어떻게 한여름이라도 반바지를 입을 수 있나요! 다리 다 타고 그것도 귀찮은데!(농담입니다) -
61 ◆2wTOlAOK9E (2611045E+5) 2020. 5. 23. 오후 4:26:06어서 와요! 스바루주! 아니. 긴팔이라니! 하지만 얇은 긴 팔은 괜찮지 않을까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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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2wTOlAOK9E (2611045E+5) 2020. 5. 23. 오후 4:33:13일단 저는 아이스크림을 좀 사서 먹고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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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레이나주 ◆mgiYYLvERI (0672295E+5) 2020. 5. 23. 오후 4:36:25다녀오세요 캡틴! 안녕하세요 스바루주!
휴... 요새 바깥을 안나가니... 가까운곳을 갈때도 좀 차려입고(?) 갈까 생각중입니다... 차려입는다고 해봐야 새옷 입고 나가는거지만 -
64 레이나주 ◆mgiYYLvERI (0672295E+5) 2020. 5. 23. 오후 4:38:08>>63
그러고보니 외향적인데 자가격리때문에 못나가던 분들중엔 동네 슈퍼에 들리면서 화장에 머리에 왁스 바르고 깔끔하게 차려입고 간 분도 있다더라고요... 이렇게라도 밖에 나가고싶어서... -
65 스바루주 (013176E+54) 2020. 5. 23. 오후 4:48:53다녀오세요 캡~ 다들 반가워요~
얇은 거긴 하죠. 땀에 젖는 건 저도 사양이라..(고개끄덕)
외향적이진 않지만, 안에만 있다 보니 상태가 시망인 듯해서... 가 문제는 아니지만. 나와있네요..근데 은근 사람 많다야.. -
66 우이주 (9231638E+5) 2020. 5. 23. 오후 4:50:22캡틴 다녀오고 스바루주 엇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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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2wTOlAOK9E (2611045E+5) 2020. 5. 23. 오후 4:59:36그리고 아시나요를 먹으면서 유유자적하게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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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우이주 (9231638E+5) 2020. 5. 23. 오후 5:00:29어서와 캡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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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2wTOlAOK9E (2611045E+5) 2020. 5. 23. 오후 5:02:42저녁 밥도 올려뒀으니 나중에 스토리가 시작되기 전에 식사를 하고 스토리를 진행하면 완벽하겠군요! 물론 경우에 따라서는 조금 더 늦게 먹을 수도 있겠지만요!
아무튼 다들 안녕하세요! -
70 스바루주 (4051774E+5) 2020. 5. 23. 오후 5:15:23리하이에오 캡~
아... 왜이리 바쁘지..(특: 한 거 없음) -
71 ◆2wTOlAOK9E (2611045E+5) 2020. 5. 23. 오후 5:16:49원래 생활이 다 그런 것 아니겠습니까? 한 건 없는데 뭔가 할 것은 있고, 바쁘지 않은 것 같은데 이상하게 바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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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스바루주 (4051774E+5) 2020. 5. 23. 오후 5:20:35그렇죠...(수긍)
점심 먹은지 얼마나 되었다고 또 배고픈가..(흐릿) -
73 ◆2wTOlAOK9E (2611045E+5) 2020. 5. 23. 오후 5:30:56점심으로 뭘 먹었죠? 초콜릿을 먹은 건 아니겠죠?!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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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스바루주 (4051774E+5) 2020. 5. 23. 오후 5:33:13아뇨 돈가쓰요. 초콜릿으로 하루 다 때운 적도 있었지만 지금은 그엏게 하면 죽어요(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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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2wTOlAOK9E (2611045E+5) 2020. 5. 23. 오후 5:36:26초콜릿으로 하루를 다 때우시다니. 그런 짓은 앞으로 하지 마세요! 절대로 하지 마세요!!
아무튼 돈가스는 튀김류의 음식이라서 금방 배가 꺼진 것이 아닐까하고 생각해요! -
76 스바루주 (4051774E+5) 2020. 5. 23. 오후 5:40:44음.. 그러려나요.. 그럼 저녁은 뭐먹는담..(고민)
요즘은 영 입맛이 없다보니 대부분의 음식이 물리더라고요.. 아 이놈의 편식. -
77 ◆2wTOlAOK9E (2611045E+5) 2020. 5. 23. 오후 5:48:59그럴수록 뭔가 다양하게 먹어야 입맛이 돋고 그런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입맛이 없을 땐 억지로라도 뭔가를 먹는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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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스바루주 (2804965E+5) 2020. 5. 23. 오후 6:35:04다양하게에... 으으.. 안 먹던 곳에 가본다거나...는 역시 무린가(아무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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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2wTOlAOK9E (2611045E+5) 2020. 5. 23. 오후 6:35:40지금은 코로나가 다시 번지고 있으니 안전하게! 안전하게! (???
아무튼 저는 슬슬 저녁을 준비하고 먹고 올게요!! -
80 스바루주 (2804965E+5) 2020. 5. 23. 오후 6:40:12다녀오세요 캡~ 저도 앉긴 앉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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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레이나주 ◆mgiYYLvERI (0672295E+5) 2020. 5. 23. 오후 6:52:36갱신!
이제서야 필살기를 만들다니... 캡틴! 필살기 검수하는건 웹박스로 보내드리면 될까요? -
82 ◆2wTOlAOK9E (2611045E+5) 2020. 5. 23. 오후 7:09:47식사를 마치며 갱신합니다! 그리고 출석체크를 받을게요!
>>81 네! 웹박수로 보내주시면 될 것 같아요! -
83 레이주 (1117864E+5) 2020. 5. 23. 오후 7:13:33갱신!!! 이야아.... 5월의 마지막 휴일이 사라져가고 있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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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레이주 (1117864E+5) 2020. 5. 23. 오후 7:14:03앗 그리고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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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2wTOlAOK9E (2611045E+5) 2020. 5. 23. 오후 7:14:07어서 와요! 레이주! 하지만 6월의 휴일이 곧 다가올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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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2wTOlAOK9E (2611045E+5) 2020. 5. 23. 오후 7:14:56그리고 레이주 체크 넣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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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레이나주 ◆mgiYYLvERI (0672295E+5) 2020. 5. 23. 오후 7:18:23저도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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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2wTOlAOK9E (2611045E+5) 2020. 5. 23. 오후 7:20:01레이나주도 체크 넣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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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레이나주 ◆mgiYYLvERI (0672295E+5) 2020. 5. 23. 오후 7:21:03그리고 웹박스에 필살기 도안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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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2wTOlAOK9E (2611045E+5) 2020. 5. 23. 오후 7:23:57확인했어요! 그대로 가도 상관은 없긴 한데 한가지 묻고 싶은 것은 00 혹은 00 한다고 되어있는데 그 두 개는 자유 선택인가요? 아니면 다이스 등의 판정으로 하시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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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레이나주 ◆mgiYYLvERI (0672295E+5) 2020. 5. 23. 오후 7:25:34그때마다 선택해서 대응하는 식(자유 선택)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굳이 하나만 고르자면 후자가 더 낫다고 생각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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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스바루주 (1561296E+5) 2020. 5. 23. 오후 7:27:29궤에엑. 멍하네요. 상태가 거지다!
아.. 역시 물린다요. 물려..
필살기..(먼산)
아.. 어.. 뭐.. 제가 좀 게으릅니다!(자랑이 아니야) -
93 레이나주 ◆mgiYYLvERI (0672295E+5) 2020. 5. 23. 오후 7:28:10맞다 말씀 못드린거 웹박스에 남겼습니다 죄송하지만 확인해주실 수 있을까요???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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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레이나주 ◆mgiYYLvERI (0672295E+5) 2020. 5. 23. 오후 7:28:43필살기하니 스바루의 필살기도 궁금하네요! 혹시 생각해두신 도안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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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2wTOlAOK9E (2611045E+5) 2020. 5. 23. 오후 7:29:15제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하면 너무 약한 것 같기에 1번째 00은 다이스로 정하고 거기서 성공을 하던지 실패를 하던지 관계없이 2번째 00은 무조건 들어간다고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어요. 적어도 필살기 급인데 그 정도는 되어야 할 것 같거든요. 실제 마더 쉐도우들의 필살기도 대체로 그런 느낌이었고요. 그리고 다른 분들의 필살기도 살짝 그런 느낌이었으니까요. 물론 레이나주가 그쪽이 더 편하다고 생각한다면 그렇게 하셔도 무방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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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2wTOlAOK9E (2611045E+5) 2020. 5. 23. 오후 7:29:58>>93 그 부분도 확인했어요! 문제없습니다!
아무튼 시간이 시간이니 일단 스토리는 진행하도록 할게요! -
97 스바루주 (1561296E+5) 2020. 5. 23. 오후 7:31:21아뇨...(흐릿)
메테오 떨구는 건 뭔가 필살기스럽지는 않아보여서(?) 기각했다는 정도만.. 있네요.. -
98 우이주 (5069246E+5) 2020. 5. 23. 오후 7:31:30와아아악 늦었다...(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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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레이나주 ◆mgiYYLvERI (0672295E+5) 2020. 5. 23. 오후 7:32:01>>95
그렇게 말씀하신다면 더 보강하는 식으로 다시 제출을 하거나 캡틴의 의견을 받아들이는게 좋겠네요. 그럼 1번째 00를 하면 연계기로 2번째 00가 무조건 들어간다는 식으로 수정하는게 낫다는 말씀이시죠? -
100 레이나주 ◆mgiYYLvERI (0672295E+5) 2020. 5. 23. 오후 7:33:34>>97
아니 메테오가 왜째서...?! 멋지지 않습니까?!
필살기 도안을 제출해서 하는 말이지만 페르세포네의 필살기 도안 중에는 일본 설화 칸다타를 연상시키는 기술이나 어둠의 늪을 만들어서 원혼을 연상시키는 검은 손들이 상대의 움직임을 봉쇄한다는 기술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레이나는 그렇게 암울한(?) 필살기를 쓰기엔 많이 활달해졌으니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해 기각되었습니다. -
101 레이나주 ◆mgiYYLvERI (0672295E+5) 2020. 5. 23. 오후 7:33:55어서오세요 우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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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레이나주 ◆mgiYYLvERI (0672295E+5) 2020. 5. 23. 오후 7:34:38앗 캡틴 지금 생각난건데 이제 페르소나들은 속성이 두가지잖습니까 필살기에 그 두가지 속성을 다 넣어도 될까요?(=수정하겠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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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우이주 (5069246E+5) 2020. 5. 23. 오후 7:35:06다들 반가우이!
필살기라... :3
마더 쉐도우라던가 유우가 필살기 쓸때마다 나오는 문구에 맞춰서 우이쟝도 준비하고 싶지만 당췌 좋은 게 떠오르지 않는 것입니다...(흐릿 -
104 레이나주 ◆mgiYYLvERI (0672295E+5) 2020. 5. 23. 오후 7:36:32필살기 문구도 있나요...! 그럼 저도 만들어야...(욕심)
우이쟝 필살기하면 저번에 멸공의 횃불 드립이 머릿속을 떠나질 않네요 멸공의 횃불 진짜 상상도 못해서 너무 웃겼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05 우이주 (5069246E+5) 2020. 5. 23. 오후 7:37:0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아니 내가 그런 드립을 쳤던가?! 굉장하잖아 과거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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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PF SEV ◆2wTOlAOK9E (2611045E+5) 2020. 5. 23. 오후 7:37:26종말의 때가 찾아왔고 전 세계가 혼란으로 가득 차올랐다. 지금 이 순간에도 거리 여기저기에서 강력하진 않지만 그래도 아무런 힘도 없는 사람들에겐 위협적일 쉐도우들이 나타나고 있었다. 물론 경찰이나 일부 어른들이 각각 막아서려고 했지만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진 알 수 없는 일이었다. 유키와 유우, 둘은 호시카와 가문의 힘을 빌려 어떻게든 쉐도우들을 막아보려고 했고 자신의 저택에 있는 대피소로 사람들을 유도하려 했다. 다행히 아직까진 크게 문제가 없었고 사람들도 무사히 대피를 하고 있었지만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 알 수 없었고 버틴다고 해서 해결 될 문제도 아니었다.
하늘에 뚫려있는 구멍은 누가 봐도 처음보다 훨씬 커져 있었고 그 안의 어둠 역시 주변으로 조금 더 퍼져 있었다. 마치 만화에 나올법한 붉은 번개가 그 속에서 몰아치고 있었고 그 근방의 하늘은 지금도 점점 어둠이 점점 더 넓어지고 있었다. 어둠으로 집어삼켜지는 것인지, 아니면 어둠이 밖으로 빠져나오는 것인지. 그 구멍에서 나오는 위압감은 보통의 것이 아니었다. 하테노 블레이즈, 아니. 엘리시온 멤버들은 한번은 그 느낌을 받았을 것이다. 그 느낌은 이전 마더 쉐도우, 데스와의 싸움에서 승리를 한 후에 느꼈던 바로 그것이었으니까.
ㅡ마지막 각오를 확실하게 하고 준비가 되었으면 호시카와 저택으로 집합해. 오기 전에 마지막으로 미련이 있으면 모두 해결하고 와. 어쩌면 다시 돌아오지 못하는 길이 될지도 모르니까. 물론 그럴 생각은 없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모두의 핸드폰으로 유키의 메시지가 도착했다. 그 내용은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무게감이었다. 마지막으로 미련이 있으면 모두 해결하고 오라는 말은 말 그대로 죽음을 각오해야 한다는 이야기와 다를 바가 없었다.
만약 호시카와 저택 앞에 도착했다면 진지한 표정의 유키와 유우가 하늘을 바라보며 서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을 것이다. 두 사람 다 각오를 다졌는지 그 표정이 이전과는 다르게 상당히 진지했다. 아마 도착했어도 둘은 굳이 인사를 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저 어둠이 넓어지는 그 하늘을 바라볼 뿐.
/8시 10분까지! -
107 스바루주 (1561296E+5) 2020. 5. 23. 오후 7:37:56저는 글러먹었어요..(좌절) 스바루챤..
아. 맞다..일단 출첵하겠습니다아... 다들 안녕하세요~ -
108 ◆2wTOlAOK9E (2611045E+5) 2020. 5. 23. 오후 7:39:08>>99 그러니까 2번째 00가 기본이고 1번째 00는 부가효과로 다이스로 정한다라는 것이었습니다만 >>102에서 일단 수정을 한다고 했으니. 물론 두 개 다 넣어도 됩니다.
그리고 어서 와요! 우이주! 체크하시겠습니까? -
109 ◆2wTOlAOK9E (2611045E+5) 2020. 5. 23. 오후 7:39:23스바루주도 그럼 체크 넣을게요! 바로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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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우이주 (5069246E+5) 2020. 5. 23. 오후 7:41:32체크할게요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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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2wTOlAOK9E (2611045E+5) 2020. 5. 23. 오후 7:41:49그럼 우이주도 체크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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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레이주 (5863116E+5) 2020. 5. 23. 오후 7:46:31다들 어서왕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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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스바루-이벤트 (1561296E+5) 2020. 5. 23. 오후 7:48:57미련이 없다는 것처럼 보이는 스바루였지만... 확실한 것은 미련이 있다면 그렇게 행동하진 못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메세지가 온 핸드폰을 뚫어져라 쳐다보다가.. 미련은 없어도 있어도 애매하다고 생각할지도 몰라~ 라고 중얼거리거는 하늘을 바라봅니다.
"미련... 아마 없으면 좋을 텐데."
없을 거야! 라고 다시 고쳐생각하면서 간식거리를 잔뜩 먹었으니까 별 상관없나? 라고 생각하고는 평소랑 다를 바 없는 표정으로 저택 앞으로 가면서 인사하려 합니다.
진지한 표정이다 보니 인사를 안하는 것도 나름 이해하려 하고는 나 왔어! 라고 말하는 것만 하고는 다른 사람들이 온다면 그들에게 인사해주려 한 다음 하늘을 보는 시선을 따라가려 합니다. -
114 스바루-이벤트 (1561296E+5) 2020. 5. 23. 오후 7:51:35다들 반가워요오~
아으어어.. 편안한데 묘하게 날벌레가 거슬리네요! 으아악 -
115 레이나주 ◆mgiYYLvERI (0672295E+5) 2020. 5. 23. 오후 7:53:02"언니... 나 무서워..."
"괜찮아. 엄마랑 아빠도 계속 마리나 옆에 있잖아. 에리카도 있고."
레이나는 자신을 슬프게 바라보는 여동생 중 한명인 마리나에게 말했다. 다른 여동생인 에리카는 점점 혼란스러워져가는 세상을 바라보며 내내 부모의 품에 안겨 불안함을 숨기지 못했다. 아직 4살 밖에 안됐는데... 레이나는 동생들이 이런 일을 겪는 것이 자신의 탓이 아닌 것을 앎에도 죄책감을 느꼈다. 레이나는 유키에게서 미련이 있으면 모두 해결하고 오라는 문자를 받고는, 부모에게 잠시 양해를 구해 다른 곳으로 잠시 자리를 옮겼다. 그리고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며 초조하게 발을 까딱거렸다. 마침내 상대방이 전화를 받았다. 상대방 역시 혼란스럽기는 마찬가지였는지 레이나보다 더 당황한 목소리로 발신자의 신원을 물었다. 레이나는 마음을 다잡고 최대한 침착하게 말을 꺼냈다.
"...아빠, 나야. 레이나. 오랜만이지?"
[레이나? 레이나라고? 정말 레이나 맞아? 어, 어떻게... 저기, 그동안... 잘...]
"응. 잘 지냈어. 지금 잘 대피하고 있나 해서. 나도 지금 대피 중이야."
[그, 그럼... 미사키는? 너희 엄마는...?]
"당연히 대피 중이지. 지금 아빠 와이프랑 애들이나 잘 챙겨줘. 조만간 따로 만나서 이야기하자. 상황이 상황이다보니 이만 끊을게."
[레이나! 레이ㄴ...]
전화를 끊자 레이나는 아까보다 더 빠른 걸음으로 호시카와 저택에 향했다. 이미 다른 아이들도 와있겠지. 어쩌면 엄마랑 아빠(새아빠도)도. 둘이 만난다면... 직접 대면하는건 4년만이려나. 사실 이걸로 미련이 없어진건 아니지만, 그래도 살아야할 이유 중 하나는 생겼으니 투지는 불타올랐다.
"안녕. 다들 무사했구나." -
116 레이주 (1117864E+5) 2020. 5. 23. 오후 7:55:56ㅈㅈㅈㅈ잠시만!!! 나 이번 턴 패스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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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2wTOlAOK9E (2611045E+5) 2020. 5. 23. 오후 7:56:21이렇게 모두의 마지막 미련을 확인하게 됩니다! 과연 다른 이들의 마지막 미련은 무엇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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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2wTOlAOK9E (2611045E+5) 2020. 5. 23. 오후 7:58:05알겠습니다! 레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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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레이나주 ◆mgiYYLvERI (0672295E+5) 2020. 5. 23. 오후 7:58:44>>115
tmi: 비록 성격차로 헤어졌지만, 츠치가미 씨는 요네다 씨를 나쁘게 보고 있진 않습니다. 요네다 씨의 현 남편인 메이오미야 씨는 착한 녀석이지만 너무 물렁물렁해보인다며 조금 거리를 두는 중... 반대로 요네다 씨는 츠치가미 씨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습니다. 상극이라 그럴지도... -
120 나카하라 우이 (5069246E+5) 2020. 5. 23. 오후 7:58:55감았던 눈을 뜨고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났다. 마지막으로 한 번 더 꼼꼼히 둘러보며 주변을 정리했다. 올린 공물과 꽃, 깨끗하게 닦은 묘비와… 보고 싶지 않지만 억지로 시야에 끼어들 듯 새까맣게 하늘을 집어삼키고 있는 구멍까지 보고나서 느릿하게 입을 열었다.
“…오랜만에 왔는데 오래 있지 못해서 미안해요. 엄마, 아빠… …이제 가야 하니까… …나중에 또 올게요.”
잠시 숨을 들이키고 살짝 시선을 올렸다. 하늘에 시커멓에 입을 벌린 저 구멍이, 날이 갈수록 더 커져가는 것처럼 느껴지는 건 착각이 아니겠지. 느릿하게 눈을 깜빡이다가 조금 전에 봤던 유키의 메시지를 떠올리고 길게 한숨을 내쉬었다. 그렇게 뜸을 들이다가 어렵게 입을 떼었다. 그래. 어쩌면…
“…어쩌면 이번엔 직접 만나러 가게 될지도 몰라… …하하… 에노모토한테 죽지 말라고 말해놓은 주제에… …아니, 역시 아닐까. 무가 되는 건 죽음하고는 다른 걸까. …그런 건 싫은데. 이왕이면 같았으면 좋겠어. 무가 되거나, 죽는다고 생각하는 것보다 엄마랑 아빠를 만나러 간다고 생각하는게 좀 더 낫지 않을까나… …최악의 경우에는 그렇게 생각할거니까. 그럼 엄마, 아빠. …나중에 또 올게요.”
마지막 인사라기보단 넋두리에 가까운 걸 마치고 빠른 걸음으로 묘지를 나섰다. 서둘러서 저택에 도착하자 소꿉친구들과 이미 도착한 다른 사람들이 있었다. 한번씩 얼굴을 확인하듯 보고, 다시 하늘 쪽으로 시선을 올렸다. 여전히 구멍은 크고, 위압감이 뿜어져 나오고 있었다. 데스를 물리친 다음의 그 때처럼.
“……더 커졌구나. 역시.” -
121 ◆2wTOlAOK9E (2611045E+5) 2020. 5. 23. 오후 8:00:44>>119 과연. 그런 설정이 있었군요!! 이런 TMI는 매우 좋은 TMI다!
아무튼 우이의 마지막 미련도 확인했으니 다음으로 가보도록 할게요! -
122 레이나주 ◆mgiYYLvERI (0672295E+5) 2020. 5. 23. 오후 8:02:24>>121
약간 그거같은 느낌이죠 할리우드 영화에 자주 나오는 전처의 재혼상대를 못마땅히 여기는 전 남편... 물론 츠치가미 씨는 메이오미야 씨를 그 정도로 싫어하진 않지만 상대가 상대다보니 친해지기 어려워합니다. 방송국에서 마주치기라도 하면 인터넷에 세상에서 가장 어색한 사진.jpg로 뜰지도... -
123 우이주 (5069246E+5) 2020. 5. 23. 오후 8:04:18ㅋㅋㅋㅋㅋ세상에서 가장 어색한 사진ㅋㅋㅋㅋㅋ 아 상상된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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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레이나주 ◆mgiYYLvERI (0672295E+5) 2020. 5. 23. 오후 8:07:04>>123
뜨는 날엔
[이거 봤냐wwwwwww 요네다 미사키의 전 남편과 현 남편wwwwwwwwww 초어색해wwwwwwwwww]
[하필 둘을 부르다니 방송국 녀석들 짖궂네wwwww]
[노린거 아닐까나? 아무튼 방송국놈들 너무해wwwwwwww]
[츠치가미 하루토를 조용하게 만드는 남자라니 메이오미야 대단해...]
이런 반응이겠네요... -
125 레이나주 ◆mgiYYLvERI (0672295E+5) 2020. 5. 23. 오후 8:11:27>>124
또 tmi지만 대중들에게 레이나네 친부에 대한 이미지는 대충 '방송에 나오면 쉴새없이 떠드는 문신 많은 아저씨', '젊었을때 여장한거 보면 은근히 잘어울려서 자괴감드는 아저씨', '눈매 엄청 사나워서 무서운 아저씨', '노래는 잘하는데 요즘 본업 안하는 아저씨' 이 정도입니다... 그냥 무섭게 생겼는데 웃긴 아저씨에요. -
126 PF SEV ◆2wTOlAOK9E (2611045E+5) 2020. 5. 23. 오후 8:13:20
각자가 모두의 마지막 미련을 해결하고 왔을지, 아닐지는 자기 자신밖에 알 수 없었다. 하지만 이제 여기에 모인 이상 더 이상 물러설 수 없었다. 이제는 이 세상을 구하느냐, 아니면 모두 다 같이 무가 되느냐. 그것밖에 남지 않았다. 아니, 경우에 따라서는 그 전에 죽을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그만큼 지금 사태는 심각한 상태였으니까. 인사를 하는 스바루와 레이나의 말에 유키는 아무런 말 없이 그저 고개만 끄덕였다. 그리고 우이의 말에 긍정하듯 다시 한 번 유키는 고개를 끄덕였다.
마치 세계의 종말이 있다면 지금 이런 느낌일까? 그 풍경을 눈에 담고 있던 유키는 작게 숨을 내쉬면서 고개를 아래로 내렸다. 그리고 고개를 돌려 모두가 있는 곳을 바라보았다. 그녀는 긴 말을 하지 않았다. 짧고 간결하게 짧은 말을 모두에게 던질 뿐이었다.
"가자. 모두들. 이상향 엘리시온을 만들기 위해. 백 년에 한번 오는 이 사태를 영원히 끝내기 위해서. 우리들의 손으로."
이어 유키는 앞장서듯 먼저 걸어갔고 유우가 침을 삼키며 그 뒤를 천천히 따라갔다. 그들이 가는 곳은 오직 한 군데밖에 없었다. 이전에 미라이가 모든 각오가 끝나면 하테노 타워가 있는 곳으로 오라고 했기에 목적지를 그곳으로 잡으며 유키는 앞으로 나아갔다. 중간중간에 쉐도우가 나타나긴 했지만 그들의 적수가 되진 못했다. 마법을 쓰거나 공격을 가하면 정말 가볍게 해치울 수 있는 정도의 레벨이었다.
타워가 있는 곳에 들어서자 분위기가 급전했다. 모로스의 위압감이 제대로 여기저기서 느껴졌고 하늘을 올려다보면 어둠이 펼쳐지는 구멍을 볼 수 있었을 것이다. 하테노 타워 바로 앞에는 그 구멍과 연결된 빛줄기가 있었지만 그곳으로 가는 것은 어려워보였다.
"왔군요. 드디어."
모두의 앞에 서 있는 것은 여유롭게 웃으면서 모두를 바라보고 있는 미라이의 모습이었다. 딱히 와일드의 모습은 어디에서도 보이지 않았지만 바닥에 마치 마더 쉐도우가 강림하기 전의 그림자가 땅에 깔려있는 모습은 볼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 그림자는 시계 그림이 그려진 투명한 벽으로 막혀있었다.
"어떤가요? 종말의 때를 직접 보게 된 소감이. 지옥이 따로 없죠? 이런 풍경을 서른 번을 보다보니 저는 별 감흥이 없지만요. 그런 의미에서 마지막으로 제안을 하겠어요. 지금도 공포에 떨고 있을 당신들의 소중한 존재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협력해주지 않겠어요? 한 사람의 목숨을 희생시키는 것으로서, 아니. 희생도 아니죠. 그게 원래 사명이니까. 사명을 수행하게 하는 것으로서 이 세계는 안전해질 수 있어요. ...아니면 당신들의 소중한 사람들이 이런 공포에 시달리는 것을 보고 싶으신가요?"
이어 미라이는 저 편, 정확히는 자신의 뒤쪽에 있는 하테노 타워의 입구 쪽을 가리켰다. 그곳엔 어린아이 집단 몇 명이 도망치고 있었다. 그리고 그 뒤를 호랑이 쉐도우가 뒤쫓고 있었다. 이어 호랑이 쉐도우는 달려들어 가장 뒤에 있는 남자아이를 덮치는데 성공했다. 금방이라도 잡아먹을 것 같이 입을 쩍 벌리는 가운데 비명소리가 강하게 울려왔다.
"대피를 한다고 한들, 얼마나 버틸 수 있다고 생각하세요? ...당신들이 협력하지 않으면 저런 피해자가 늘어날 뿐이에요. 당신들의 소중한 사람들이 말이에요."
/물론 잡아먹히지 않았습니다. 잡아먹히기 일보직전이지만. 아무튼 8시 45분까지! -
127 우이주 (5069246E+5) 2020. 5. 23. 오후 8:19:53호에엥... 호랑이 쉐도우를 막기 위해 페르소나를 보낼 수 있는 거리인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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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2wTOlAOK9E (2611045E+5) 2020. 5. 23. 오후 8:25:38네! 보낼 수 있습니다! 페르소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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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레이주 (1117864E+5) 2020. 5. 23. 오후 8:35:07으아앙아ㅏㄱ 애들아;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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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2wTOlAOK9E (2611045E+5) 2020. 5. 23. 오후 8:35:51일단 진정하는 거예요! 레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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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레이주 (1117864E+5) 2020. 5. 23. 오후 8:36:23그럼 에리스를 보내서 아이들을 대피시킬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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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2wTOlAOK9E (2611045E+5) 2020. 5. 23. 오후 8:36:47그것에 대한 것은 개인의 자유로 두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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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레이나주 ◆mgiYYLvERI (0672295E+5) 2020. 5. 23. 오후 8:37:11페르소나로 호랑이 붙잡아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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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나카하라 우이 (5069246E+5) 2020. 5. 23. 오후 8:37:32니시지마가 가리키는 곳으로 시선을 돌리자 호랑이 쉐도우가 가장 뒤에 있던 남자아이를 덮치는 광경이 보였다. 금방이라도 집어삼킬 것처럼 입을 쩍 벌리고 있는 쉐도우. 급하게 핸드폰을 꺼내 어플을 실행시켰다. 푸른 빛과 함께 튀어나온 에우메니데스가 재빨리 호랑이 쉐도우 쪽으로 날아가 아이를 보호하려고 했다. 부디 구할 수 있기를…
“…그 사명이 다 거짓말이고, 유우가 희생해봤자 그냥 개죽음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는 걸 대체 몇 번을 말해야 알아들을까? 너네가 유우를 희생시켜도 모로스는 멈추지 않아. 너희가 무슨 짓을 하더라도 절대로. …그게 첫번째 세계를 버리고 도망친 너희의 업보야. 아니면 첫번째 세계의 우리들이 무가 되어가면서 부탁이라도 했어? 우리만 이렇게 되는 건 억울하니까 다른 곳도 똑같이 만들어달라고? 그래서 29번으로도 모자라서, 여기도 무로 만들려는 셈이야? 하, 재밌네.”
다시 뒤돌아서 니시지마를 보며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어차피 말해도 듣지 않을 거라는 건 알지만, 그래도 말하지 않을 수 없었다. 대화로 해결하기엔 이미 먼 길을 와버렸지만, 그래도… 그렇게 생각했다가 고개를 저었다. 아니야. 저번에도 봤듯이 저 녀석들은 이미 선을 넘었어. 더 이상 설득할 필요도, 이유도 없다. 꽉 쥔 지팡이를 땅에 한 번 내리쳤다.
“됐고, 우리 세계는 우리가 우리의 방식으로 구할 거야. 그러니 너넨 꺼져.”
//아무말...말...(? -
135 ◆2wTOlAOK9E (2611045E+5) 2020. 5. 23. 오후 8:38:29>>133 물론 붙잡아도 됩니다! 페르소나가 닿을 수 있는 거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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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0672295E+5) 2020. 5. 23. 오후 8:39:53"그래. 우리 대에서, 완전히 끝내버리자."
끝나는 것이 우리가 되건, 종말이 되건, 둘 다 절대 물러서지 않을거야. 이걸 막을 수 있는 사람들은 우리뿐이니까. 레이나는 주먹을 꽉 쥐며 결의를 다졌다. 부모님을 그나마 화해시키는 것도 종말을 물리친 다음의 일이고, 동생들에게 좋은 언니가 되는 것도, 새아빠와 관계 개선을 하는 것도, 그리고 내가 새 희망을 찾아가는 것도, 전부 다... 그렇게 생각하니 더 물러설 수 없었다. 하테노 타워로 가는 길은 (그녀의 감상으로는)엄숙하고도 무거웠다. 앞으로 나간다. 이게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이야.
타워로 들어서자 모로스의 위압감이 느껴졌다. 이게 종말의 존재인가. 어둠이 펼쳐지는 구멍과 그것에 연결된 빛줄기가 너무나 상반되어 왠지 모를 기괴함까지 느껴졌다. 어둠 속에서 내려져 온 한 줄기 빛이라니, 꼭 신이 건넨 구명줄같잖아... 레이나는 낯 익은 이의 목소리를 듣자 고개를 들었다. 그곳에는 미라이가 있었지만 와일드는 보이지 않았고, 바닥엔 익숙한 느낌의 그림자가 깔려있었다. 저 시계는... 하기야, 와일드와 유우 군은 같은 사람이니, 비슷한 오브젝트가 나타나도 이상할게 없지. 이게 와일드가 만든 벽이라면 말이야. 레이나는 미라이의 제안에 침착하게 거절하며 말했다. 오히려 지금같은 상황이니 머리가 차분히 돌아가는 느낌이였다.
"아니, 그럴 수는 없어. 누군가의 희생으로 평화를 얻어 굴복하는 것 만큼 비굴한 건 없으니까."
그리고 호랑이 쉐도우가 아이들을 쫒는 것을 보자, 레이나는 페르세포네를 꺼낸 뒤 미라이를 뒤로하고 필사적으로 달려갔다. 두고 봐, 너. 살짝 곁눈질 한 뒤 그녀는 페르세포네에게 말했다. 페르세포네! 어둠으로 손을 만들어서 저 쉐도우를 잡아 줘! 이에 페르세포네는 어둠으로 만들어진 손을 호랑이에게로 날렸다. 닿는다면 그대로 붙잡아놓을 심산이였다.
"아이들이 당하는 걸 보고만 있을거야? 정말 갈 데까지 갔구나?"
이젠 기가 차다는 듯, 미라이에게 허탈한 투로 말을 건넸다. -
137 레이 (1117864E+5) 2020. 5. 23. 오후 8:41:34"에리스!! 아이들을 지키는 겁니다!"
일단 다른 걸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레이는 황급히 에리스를 불렀고 그의 페르소나가 황급히 호랑이 페르소나가 있는 방향으로 날듯이 뛰었다.
에리스는 아이들을 지키려는 것처럼 어둠으로 아이들을 감싸려 했다.
"나이스!!" -
138 스바루-이벤트 (1561296E+5) 2020. 5. 23. 오후 8:41:53"지옥같긴 하지만 감흥은 적은 느낌?"
뭐..그렇게 느낀다면 어쩔 수 없기는 하지만 이라고 생각하며 호랑이 쉐도우와 아이를 잠깐 흘깃 바라보려 합니다.
"악순환이 일어나니까 그런 걸지도?"
짤막하게 말하고는 그건 상관없나. 라고 생각합니다. 사명이라는 말에 에에. 관습은 사명이 아닌걸. 게다가 그냥 관습이라도 타파하는 이가 있는데~ 라고 말하지는.. 않네요. 그저 그냥 미라이를 바라보며 평소대로의 표정으로 있을 뿐.
//(반만 건진 것 뿐이라 카더라)(날림주의보 발령) -
139 ◆2wTOlAOK9E (2611045E+5) 2020. 5. 23. 오후 8:43:42그럼 모든 레스가 올라왔으니 다음으로 갈게요! 이 와중에 스바루는 상당히 냉정하고 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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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레이나주 ◆mgiYYLvERI (0672295E+5) 2020. 5. 23. 오후 8:45:47문득 든 의문인데 모든 일이 다 끝나면 페르소나들을 영영 만나지 못하게 되는걸까요? 아니면 이제 반전세계가 아니어도 만날 수 있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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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스바루-이벤트 (7586814E+5) 2020. 5. 23. 오후 8:47:05애초애 기대를 안한 거...?(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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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PF SEV ◆2wTOlAOK9E (2611045E+5) 2020. 5. 23. 오후 9:02:08
에우메니데스와 페르세포네, 그리고 에리스가 쉐도우가 있는 곳으로 일제히 날아갔다. 에리스가 어둠으로 아이들을 감싸는데 성공했고 에우메니데스와 페르세포네는 아이를 보호하려고 하며 쉐도우를 공격했고 쉐도우는 힘없이 소멸하듯 사라졌다. 보호받은 아이들은 멍한 표정으로 바라보다 있는 힘껏 뒤도 돌아보지 않고 도망쳤다. 그 와중에 저 편에서 구급차 한 대가 빠르게 달려왔고 도망치는 아이들을 보호하며 태운 후에 다시 달려나가는 것을 볼 수 있었을 것이다. 아이들이 있는 쪽으로 달려간 이들은 그 안에 타고 있는 것이 후타바 츠루기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었을 것이다. 그는 굳은 표정을 지으며 아이들을 데리고 빠르게 그곳에서 구급차를 타고 도망치듯 빠져나갔다.
그 모습을 바라보던 미라이는 피식 웃으면서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모두의 말에 귀를 기울였는지 한 명, 한 명의 모습을 바라보며 그녀는 한심하다는 듯이 한숨소리를 일부러 들으라는 듯이 내면서 반론했다.
"해보지 않으면 모르잖아요? 당신들이 그렇게 들었다고 하는 그거. 모로스가 이야기한 것인데 어떻게 그 말을 믿죠? 자신의 봉인을 막기 위해서 그렇게 지껄인 것일지도 모르는데. 저도 와일드도 그런 말은 믿지 않아요. 사명을 수행시키는 것. 그것 밖에는 더 이상 길이 없으니까. 꺼질수야 있나요?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데. 꺼져야 하는 것은 당신들이에요. 모로스가 드디어 이 땅에 등장했고 그 녀석을 없앨 수 있는 기회가 왔는데 사라지라고요? 지금 이 순간에서도 그 누구의 희생도 없이 막을 수 있다고 믿는 당신들이 너무 우스울 나름이에요. 한 번이라도 싸워본 적이 있어요? 그 괴물하고? 그리고 아이들이 당하는 것은 다 여러분들의 탓이잖아요? 처음부터 순순히 사명을 수행하게 했으면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고 지금쯤 모든 것이 끝났어요. 그러니까 저는 아무도 구해주지 않을 거예요. 당신들이 선택한 길이 바로 이런 것이니까. 그리고 사명은 지켜야 하니까 사명인 거예요. 그렇지 않으면 왜 사명으로 이어지고 있겠어요? 안 그래요?"
"몇 번을 말해도 소용없어. 유우는 넘겨주지 않아. ...모두의 미래를 위해서. 그 미래는 다른 세계에서 온 너희들이 아니라 우리가 우리 손으로 잡을거야. 파멸과 종말을 넘어선 미래를!"
"니시지마. ...너는 너희의 목적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희생도 상관없다는거야?! 세계를 구하고자 하는 이들이 우리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일부러 아이가 위험에 처해도 구해주지 않는 것이 말이 되는 거야?!"
유키와 유우의 분노 섞인 목소리가 이어졌고 미라이는 한숨을 내쉬면서 핸드폰을 꺼내들었다. 그것은 누가 봐도 상당히 낡은 핸드폰이었다. 언제나 모이라이를 소환할 때 사용하던 그 핸드폰을 이용해서 바로 뒤에 그녀는 모이라이를 꺼냈다.
머리에 두건을 뒤집어 쓰고 있고 두 손에 검은색 장갑을 끼고 있으며, 손목에 기계 장치 같은 것이 달려있는 노파형 마더 쉐도우는 등을 굽히고 있었다. 두건 너머에선 검붉은 눈동자만이 번쩍였다. 미라이를 가로막듯 앞으로 나온 모이라이의 두 발에서 신고 있는 검은 신발의 발소리가 조용히 울렸다. 긴장이 가득한 침묵 속에서 들려오는 발 소리는 위압감을 주기 충분했고 거의 처음으로 대치를 하는 모이라이의 모습에선 빈틈을 찾기 힘들어보였다.
"대답해주죠. 부탁을 했냐고 물었나요? 그건 모르죠. 하지만 지금도 우리들에겐 들리고 있어요. 우리를 저주하고 원망하는 수많은 사람들의 비명소리가. 지금도 손가락질을 하는 수많은 사람들의 모습이 눈앞에서 아른거리고 우리를 저주하면서 우리 때문에 이렇게 되었다는 비난 소리가 아직도 사라지지 않고 계속 들려! 그래! 우리들 때문에, 도망친 우리들 때문에 그렇게 되었으니 그게 당연한 것일테니까. 그러니까 종말의 존재, 모로스는 무슨 일이 있어도 우리들이 우리들의 방식으로 처단해야만 해. 더 이상 너희들에겐 볼일이 없어! 하테노 블레이즈!!"
더 이상 말을 높이지 않고 분노가 가득한 목소리를 내는 미라이는 이전의 침착함이 보이지 않았다. 마치 무언가에 쫓기는 것처럼 두 눈동자에서 그저 광기만이 퍼지고 있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유우는 바로 뒤에 자신의 페르소나, 크로노스를 꺼냈다. 그리고 미라이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첫번째 세계의 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진 몰라. 확실히 나도 그런 것이 들리고 보인다면 괴로워서 미칠지도 몰라. 하지만 그럼에도 이런 방식은 용납할 수 없어! 너희들의 개인만족을 위해서 모두를 이용하고 희생시키는 것을 끝내겠어! 승부를 내자! 니시지마 미라이!!"
이어 유키는 침을 삼키며 모두에게 절대로 지지 마라고 이야기를 하며 뒤로 살며시 빠졌다. 그리고 유우 역시 살며시 뒤로 빠지며 분석에 들어갔다. 그리고 그 분석 결과를 모두에게 이야기했다.
"페르소나의 이름은 모이라이. 아르카나는 운명! 주 속성은 화염과 빛이야. 어둠과 빙결에 약해. 하지만 그 힘이 다른 마더 쉐도우들보다 훨씬 강해. 모두들 조심해."
/전투 시작합니다! 9시 35분까지! -
143 ◆2wTOlAOK9E (2611045E+5) 2020. 5. 23. 오후 9:02:38>>140 그것에 대해서는 일단 함구하도록 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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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0672295E+5) 2020. 5. 23. 오후 9:12:49"입 한번 잘 놀리는구나. 정말 언젠가 뺨 한대 쳐줘야하는데."
레이나는 기가 찬다는 얼굴로 그녀를 바라보며 빈정거리는 투로 말했다.
"네 사정은 이해해. 세상이 멸망하는 걸 29번 봤고, 그로인해 종말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유우 군을 희생시키는 것 밖에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을테니까. 하지만 미래는 아무도 모르는 법이잖아? 여기서 우리가 희생 없이 종말을 물리친다면 네가 지금껏 믿어왔던 모든 것이 무너질테니, 복수는 그때 네 얼굴을 보는 걸로 대신할게."
어떤 표정을 지을지 기대되네. 이러니 은근히 악취미같지만... 그러나 모이라이를 마주하자, 레이나는 위압감을 느끼며 잠시 주춤했다. 하지만 맞서야한다(+미라이를 한대 치고 싶다)는 결의를 다지고 자신도 페르세포네에게 준비 태세를 갖추라는 듯 손짓했다. 페르세포네는 레이나의 앞에 서며 낮게 으르렁거리는 소리를 내었다.
"과거사는 안타깝지만, 그걸로 악행을 정당화할 수 없어! 반드시 너를 꺾고 종말에게로 나아가겠다! 이제 본색을 드러낸 만큼 나도 진심으로 상대하겠어!"
어둠에 약하다는 말에 페르세포네를 바라본 레이나는, 그에게 잘해보자는 듯 주먹을 꽉 쥐어보였다. -
145 나카하라 우이 (5069246E+5) 2020. 5. 23. 오후 9:18:30아이를 구한 후 곁으로 돌아온 에우메니데스를 보고, 눈 앞의 모이라이, 그리고 광기에 휩싸인 니시지마로 시선을 돌렸다. 죄책감에 휩싸여 광기에 빠진 모습은 신화에 나오는, 에리니에스의 벌을 받는 죄인의 모습 그 자체였다. 그 죄인과 다르다면 다른 점도 있지만. 아무튼 더 이상 말도 안 통하고, 이제 그냥 싸우는 수밖에 없다. 애초에 그러기 위해서 여기 온 거니까. 마른침을 삼키고 지팡이를 꾹 쥐었다.
“그럼 너희들의 세계에서 처단해. 우리의 세계까지 침범해놓고 하는 말이라곤 그게 다야? …이제 됐어. 우리야말로 너희에게 볼일이 없으니까, 이만 꺼져. …에우메니데스.”
뭐, 그거랑은 별개로 조금 곤란한데. 에우메니데스와 모이라이의 속성이 겹치네. 속성 쪽으로는 유효타를 날리기 힘들어 보인다. 어쩔 수 없네… 약점을 찌를 수 없다는 건 아쉬워.
“유우, 혹시 모르니까 정밀분석 부탁해. 할 수 있겠어?”
혹시 모르니까 정밀분석을 요청하고, 모이라이를 주시했다. 속성이 겹쳐도 일단 불부터 해볼까? 아니면 다른 뭔가가 있을지도 모르니 일단 대기할까… 그래. 일단은 대기하면서 저쪽에서 공격해오면 방어하는게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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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2wTOlAOK9E (2611045E+5) 2020. 5. 23. 오후 9:19:45약점을 찌르고 싶었군요. 우이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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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레이나주 ◆mgiYYLvERI (0672295E+5) 2020. 5. 23. 오후 9:21:13뻘하게 전 이게 아직도 웃겨요 우리 스레 애들 첫인상/현인상표... 다들 레이나 현인상을 폭력여고생으로 써놓으셔서 진짜 너무 웃겼던 기억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지금도 너무 웃겨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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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스바루-이벤트 (925401E+58) 2020. 5. 23. 오후 9:21:16"똑같은 말을 계속하면 설득력이 많이 떨어지게 마련인걸~"
이라고 느릿하게 말하고는 그렇다면 바쳤을 때에도 비슷하게 일이 돌아간다면 그건 니시쨩이랑 와쨩의 책임이라는 거겠지. 라고 방긋 웃으며 말하려 합니다.
"믿던 믿지 않던 딱히 기대는 없긴 하지만.."
도망치면 못쓰는걸~ 실패에 대한 책임을 스스로 물길 원한다면 스스로 자기완결로 찾아야지. 이 세계에 물리는 건 조금 그런걸!
이라고 말하면서 미라이를 바라보려 합니다.
바치는 등의 일이 뜻대로 돌아가길 원한다면 반대하는 자들을 바로바로 숙청하거나 아니면 처음부터 제대로 완전히 이간질을 시켜서 떨어뜨리거나 혹은 아무도 눈치를 못 채도록 완벽한 계획을 세웠어야 하는걸. 이라고 생각할까요?
"그게 쉬운 건 아니지만."
뭐.. 까이는 말이 사실이 되어버린 것 같다는 건 넘어갑시다. 플레이아데스가 너울거리는 별들을 내리끈 채로 떠 있을까요? -
149 레이 (1117864E+5) 2020. 5. 23. 오후 9:22:45레이는 잠시간 고민했다. 그러다 결심한 듯 미라이를 바라봤다.
"그게 독선이라는 겁니다!!"
에리스는 어느 새 레이의 옆에 서서 그를 뒤에서 껴안듯 팔로 감싸 안았다.
"그러니까 저는 독선을 막아야 해요!" -
150 ◆2wTOlAOK9E (2611045E+5) 2020. 5. 23. 오후 9:22:45>>147 아. 그거. ㅋㅋㅋㅋ 저도 기억에 남네요! 일단 저는 폭력 여고생이라기보다는 뭐라고 해야할까. 좀 기가 많이 센 그런 느낌으로 그렇게 한거였어요. 뭔가 어느 순간, 갑자기 레이나가 적들에게 상당히 강하게 나왔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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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2wTOlAOK9E (2611045E+5) 2020. 5. 23. 오후 9:22:58그렇다면 모두의 레스가 올라왔으니 다음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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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레이나주 ◆mgiYYLvERI (0672295E+5) 2020. 5. 23. 오후 9:24:04>>150
기가 센 느낌이였군요... 하기야 갑자기 급발진하거나 하는 일이 종종 있어왔으니까... 그냥 본성이 나온거라고 봐야죠! -
153 우이주 (5069246E+5) 2020. 5. 23. 오후 9:25:19ㅋㅋㅋㅋㅋ... 그때 핵꿀밤짤 쓴게 나였지...미안합니다...(?
그리고 약점을 찔러야 피통이 더 빨리 깎이니까!(??? -
154 레이나주 ◆mgiYYLvERI (0672295E+5) 2020. 5. 23. 오후 9:33:11핵꿀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다시 보고오는데 다들 너무 웃기잖아요... 이런 창의력 대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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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PF SEV ◆2wTOlAOK9E (2611045E+5) 2020. 5. 23. 오후 9:35:05"마음대로 얘기해. 독선이건 뭐건, 설득력이건 상관없어. 미래를 아무도 몰라? 아니. 알고 있어. 너희들의 방식대로는 결국 이 세계도 무가 되겠지. 그리고 저주하겠지. 호시카와 유우를! 나도 너희들 따위에겐 볼일이 없어. 호시카와 유우를 제외하면!"
모두의 말에 따갑게 이야기를 하는 와중, 유우는 고개를 끄덕이며 정밀 분석에 들어갔다. 이어 많은 홀로그램이 떠올랐지만 그 순간, 먼저 움직인 것은 다름 아닌 모이라이 쪽이었다. 손목에 달려있는 기계 장치가 삐걱하는 소리와 함께 움직이기 시작했고 그 안에선 수많은 실이 하늘로 솟구쳤다. 하지만 그 순간, 실은 새하얀빛으로 바뀌었다. 곧 그 색은 투명하게 바뀌었고 동시에 거기에 있는 모든 페르소나 전원의 팔목에 묶였다.
"절대적인 운명의 실."
"그 운명이 관장하는 것."
"그것은 이 세상에 살아가는 이들의 생명!"
"너희들에게 주어진 운명은 멸망."
"데스티니 오브 디스트럭션!"
이내 투명한 실이 곧 화사하게 반짝였고 그 존재감을 확실하게 보였다. 투명했던 실이 눈에 보이긴 했지만 그것을 끊어낼려고 해도 실은 끊어지지 않았고 그 대신 모두의 페르소나의 손등에 숫자 4가 세겨졌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미라이는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여유로운 표정을 보였다.
"이건!"
이내 정밀 분석을 끝낸 유우는 크게 당황하는 목소리를 내면서 모두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크로노스를 바라보았고 이를 꽉 악물었다. 그리고 다급한 목소리로 모두에게 이야기했다.
"모두의 페르소나에 붙어있는 실. 그 숫자가 0으로 변하면 강한 데미지가 부여될거야. 그래. 아마 서 있기도 힘들 정도로 강한 데미지. 그러니까 모두들 서둘러! 아무튼 모이라이의 주 무기는 실이야. 저 손등의 장치에서 계속 실을 뿜어내는 모양이야. 하지만 정면으로 공격하려고 해도 아마 저 실을 뚫기는 힘들거야. 저 실 자체가 운명을 표현하는 실인 모양이니까. 그 실을 우리의 공격 자체를 없애버릴 수 있어. 그러니까 정면 공격은 피해. 어떻게든 모이라이가 실로 우리를 노리지 못하도록 해야 해. 예를 들면 손을 쓰기 힘든 상황을 만든다던지."
"참고로 말을 하지만 타임 레코드를 쓴다고 해도 그 실도 숫자도 원래대로 돌릴 수 없어요. 운명의 실은 절대적. 운명을 결정하는 모이라이의 결정은 절대적이니까."
/
데스티니 오브 디스트럭션 - 각 턴 마다 숫자가 1씩 저하. 숫자가 0이 되면 강제 데미지 9999
대처법 - ???을 파괴
10시 10분까지! -
156 스바루-이벤트 (925401E+58) 2020. 5. 23. 오후 9:35:07구에에엑...
그러고보니 제 인상은.. 죄다 팩폭 관련이었던 것 같..(흐릿) -
157 레이 (1117864E+5) 2020. 5. 23. 오후 9:35:20ㅁㅁㅁㅁ맞다 문득 기억났는데....
신탁 독백에서 천호들이 레이에게 내린 신탁은 [킹푸딩니 먹고 싶으니 만들어서 *불멸이 될 때 가지고 오렴. 스푼 잊지
말고] 라고 했다고 한다!!(?)
*불멸: 음양도에서 만사가 흉하다 이르는 날 -
158 ◆2wTOlAOK9E (2611045E+5) 2020. 5. 23. 오후 9:37:11천호님. ㅋㅋㅋㅋㅋㅋㅋ 왜 이리 귀여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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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레이주 (5863116E+5) 2020. 5. 23. 오후 9:41:58Lㅇㅇㅇㅇㅇ이번턴 패스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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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우이주 (5069246E+5) 2020. 5. 23. 오후 9:42:00흐으으음... 이미 묶여버리다니... 이럴줄알았음 그냥 빨리 필살기 쓸걸...(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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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2wTOlAOK9E (2611045E+5) 2020. 5. 23. 오후 9:45:10바로 위와 아래의 아이디가 다른 것으로 보아 다른 이일 수도 있는 것으로 판단되기에 차후 레이주의 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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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스바루-이벤트 (925401E+58) 2020. 5. 23. 오후 9:47:53윽...으네에옉 벌레 벌레! 어엉.. 왜 버스에 저런 거대벌레가 있는 거에여어어여어너
턴.. 넘길게요.. 으아아악. 가까이 오지마! -
163 ◆2wTOlAOK9E (2611045E+5) 2020. 5. 23. 오후 9:48:36알겠습니다! 스바루주! 거대벌레라니. (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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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우이주 (5069246E+5) 2020. 5. 23. 오후 9:50:08히이익 스바루주 도망쳐!!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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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시라유키주 (0341778E+5) 2020. 5. 23. 오후 9:51:42갱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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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레이나주 ◆mgiYYLvERI (0672295E+5) 2020. 5. 23. 오후 9:52:11어서오세요 시라유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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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 우이주 (5069246E+5) 2020. 5. 23. 오후 9:52:23시라유키주 어서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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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 ◆2wTOlAOK9E (2611045E+5) 2020. 5. 23. 오후 9:52:32어서 와요! 시라유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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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레이나주 ◆mgiYYLvERI (0672295E+5) 2020. 5. 23. 오후 9:54:18문득 헷갈리는건데... 지금 (각성)페르세포네도... 입에 꿰매져있던가...? 설정을 짠 사람이 그걸 모르면 어쩌란말이냐...(한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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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레이나주 ◆mgiYYLvERI (0672295E+5) 2020. 5. 23. 오후 9:56:31>>169
음... 안꿰매져있다면 그냥 꿰맸다고 하지 뭐...(???
예전에도 쓴 tmi지만 페르세포네는 각성 전에도 바보였고 각성 후에도 바보입니다. 날뛰는 바보에서 순진하고 느릿한 바보가 된것 뿐이지... -
171 ◆2wTOlAOK9E (2611045E+5) 2020. 5. 23. 오후 9:57:09>>169 그, 그건 설정을 짠 장본인만이 알 수 있겠죠? 일단 확실한 건 지금 모두의 페르소나의 팔에 전부 실이 묶여있다는 거예요.
그러고 보니 시라유키주는 이벤트 참가하실건가요? -
172 스바루-이벤트 (925401E+58) 2020. 5. 23. 오후 9:58:11허으으으... 내리게 해주세요(눈물)(안돼. 안 들어줘. 몇 정거장 더 가야 해)
다들 어서오세요... -
173 나카하라 우이 (5069246E+5) 2020. 5. 23. 오후 9:58:34“읏… 그런…”
에우메니데스의 손등에 새겨진 숫자는 4. 유우의 분석대로라면 이게 0으로 변하는 순간 엄청난 데미지가 가해진다. 그 전에 저걸 쓰러트려야 하는 건가… 손을 쓰기 힘든 상황을 만든다라… 아주 잠깐 망설이다가 입술을 꾹 물고, 에우메니데스를 보며 고개를 끄덕인 후에 지팡이를 힘주어 쥐었다. 에우메니데스도 횃불을 한 손으로 잡아 높이 치켜들었다. 마치 땅을 비추듯이. 온화한 미소를 띄던 얼굴은 순식간에 바뀌어, 마치 지옥 끝까지라도 쫓아가 죄인을 추궁하는, 두려운 복수의 여신 에리니에스였던 때로 돌아간 것 같았다. 치켜들었던 횃불이 천천히 아래로 내려와 모이라이를 똑바로 지목했다. 그 광경을 보며 나는 작게 중얼거렸다.
"그대, 죄 지은 자여. 악행을 감추는 자여."
"우리의 횃불 아래 그 죄가 만천하에 드러날지니."
"마주하라, 그리고 두려워하고 절망하라!"
"죄책감에 짓눌려 발광해라!"
"FURIÆ!"
.dice 1 3. = 1
1)공포(명령무시) 2)혼란(명령불가/기행) 3)절망(행동불가)
/처음 써보는 필살기... 근데 손 못쓰게 하랬는데 기행 걸려서 발광하면 그냥 카운트만 깎이고 아무 소용 없는게 아닐까...(흐릿 -
174 우이주 (5069246E+5) 2020. 5. 23. 오후 9:59:17난 3번 효과를 원했는데... :3 이런 운빨망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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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2wTOlAOK9E (2611045E+5) 2020. 5. 23. 오후 10:02:14명령 무시라. 일단 우이주에게 묻는 건데 정확하게 어떤 효과인지 여쭤도 될까요? 일단 전에 듣긴 했지만 혹시 제가 잘못 기억하는 것일 수도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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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우이주 (5069246E+5) 2020. 5. 23. 오후 10:05:49아마 P5에 있던 상태이상이었나 그랬는데... 말 그대로 페르소나한테 명령을 내려도 페르소나가 무시하는...?
포켓몬으로 따지자면 배지없는 상태에서 교환한 포켓몬이 배틀에서 딴짓하는 거랑 비슷한걸까...?(?????
그니까 어... 미라이쟝이 모이라이한테 저놈들을 쳐라!라고 해도 모이라이가 응~ 안들려~ 하면서 암것도 안 한다던가...?(???? -
177 레이나주 ◆mgiYYLvERI (0672295E+5) 2020. 5. 23. 오후 10:06:09실들이... 하늘로 솟구치는 실들을 보자 그것이 마치 하늘로 구명을 외치는 사람들의 손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그 실이 새하얀 빛에서 투명하게 바뀌고, 모습을 감추자 레이나는 살짝 당황하며 주변을 두리번거렸다. 실로 공격하려는 건가. 왠지... 이거 모 만화에서 본 것 같기도... 마찬가지로 실을 하늘로 쏘아올라 새장같은 창살을 만들어 사방을 조여오던 그 캐릭터가 생각났는지 꽤 긴장한 모양이였다. 날카로운 실이라면 우리를 두부 썰듯 썰어버릴지도 몰라... 하지만 레이나의 예상은 완전히 빗나가, 페르세포네의 손목에 실이 묶여 그것이 반짝이자 그에게로 달려갔다. 그리고 손등에 4라는 숫자가 나타나자, 경악하며 그의 손을 잡고 두리번거렸다.
"페, 페르세포네? 실이... 실이...!"
끊어지질 않아... 아무리 해도! 페르세포네 역시 손목에 실이 묶이자 저항하려는 듯 실을 이빨로 물어뜯으려 했으나, 뜯어지기는 커녕 올 하나 나가지 않았다. 이건... 정말 운명을 잣는 모이라이의 실...? 페르세포네... 어쩔 수 없어. 우리가 당하기 전에 저지해야만 해. 그러자 페르세포네도 영문을 모르겠지만 알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아니, 그렇게 보였다.
"페르세포네, 어둠으로 창을 만들어서 모이라이의 손을 꿰뚫어버릴 수 있을까?"
이 말에 페르세포네는 어둠으로 창을 만들어 그것을 높이 들었다. 그리고 그것을 모이라이의 오른손을 향해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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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스 해야할까요?) -
178 ◆2wTOlAOK9E (2611045E+5) 2020. 5. 23. 오후 10:07:02그냥 일반 공격이라고 한다면 다이스는 하실 필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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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2wTOlAOK9E (2611045E+5) 2020. 5. 23. 오후 10:07:29>>176 그렇군요! 제가 기억하는 것과 비슷하군요! 그렇다면 그렇게 처리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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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2wTOlAOK9E (2611045E+5) 2020. 5. 23. 오후 10:11:37일단 10분이 되었으니 다음으로 넘어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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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PF SEV ◆2wTOlAOK9E (2611045E+5) 2020. 5. 23. 오후 10:17:20에우메니데스의 필살기가 발동했고 곧 모이라이는 뒤로 두 걸음 물러섰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미라이는 살짝 당황하는 표정을 지으며 땅을 발로 찍으면서 모이라이에게 지시를 내렸다.
"뭐 해! 모이라이! 왜 물러서는거야! 물러서지 마!"
하지만 모이라이는 미라이의 말에 따르지 않았다. 오히려 다른 곳을 바라보려고 하며 딴청을 부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 와중에 페르세포네의 오른손을 노린 공격이 눈에 들어왔는지 모이라이는 손을 움직였다. 오른손을 앞으로 휘두르자 실이 빠르게 앞으로 날아갔고 그대로 어둠의 창은 산산조각 나며 어둠 속으로 사라져버렸다. 아무래도 확실히 손을 노린 정면적인 공격은 소용이 없는 모양이었다.
"모이라이! 반격이야!"
".,....."
하지만 모이라이는 미라이의 말에는 전혀 따르지 않았고 그대로 그 자리에 서서 다른 곳을 바라보았다. 마치 명령을 따르지 않는 것처럼 딴청을 부리며 새로운 실을 뽑아내며 모두를 바라볼 뿐이었다. 정확히는 에우메니데스 쪽을 바라보며 살짝 겁에 질린 것처럼 몸을 파르르 떨고 있었지만, 특별하게 보이는 것은 없었다. 하지만 행동을 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었다. 그저 지금 이 순간 공격이 날아오지 않는 정도로는 시간을 번 것에 불과했다.
하지만 그 순간 모두의 손등에 있는 숫자가 4에서 3으로 바뀌었다. 그것을 포착하며 유우는 모두에게 정보를 전달했다.
"숫자가 3으로 바뀌었어. 저 모이라이의 두 손을 다 사용하게 한 후에 거기서 손을 움직일 수 없게 하는 방법은 없을까? 움직임이 상당히 빨라서 손 쪽으로 계속 공격을 걸어도 의미가 없어. 일단 시간이 촉박하니 모두들 빠르게 판단하고 움직여줘!"
지금은 모이라이가 움직이지 않았지만 이후에도 그럴지는 알 수 없었다. 확실한 것은 지금 이 시간을 어떻게 유효하게 사용하는 방법이 중요했다.
/10시 50분까지! -
182 우이주 (5069246E+5) 2020. 5. 23. 오후 10:18:53이렇게 필살기 하나를 날려먹었다...ㅋㅋㅋㅋㅋ...아아아...(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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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우이주 (5069246E+5) 2020. 5. 23. 오후 10:20:44그럼 두 사람이 손을 공격해서 양손을 다 쓰게 하고... 아니 손을 묶어둘 방법이 뭐가 있지... 근데 손을 공격하면 의미가 없고... 으...으앙...?(과부화(작동을 중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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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스바루-이벤트 (3768378E+5) 2020. 5. 23. 오후 10:21:03스바루주: 이럴 때에는.. 사진파괴를(?)
스바루: 엣?
스바루주: 나는 벌레와의 사투에서 승리했다. 이번엔 미라이다.(진지)
스바루: 도망친 거잖아요..
스바루주: 뭘 파괴하지... 뭐냐 모이라이의 물레을 파괴해야 하나.
드디어 집이에오... 집이라고요.. 다들 리하이에요~ -
185 우이주 (5069246E+5) 2020. 5. 23. 오후 10:21:41스바루주 엇서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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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2wTOlAOK9E (2611045E+5) 2020. 5. 23. 오후 10:23:47집에 오신다고 수고하셨어요! 스바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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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 우이주 (5069246E+5) 2020. 5. 23. 오후 10:27:24으 근데 진짜 어떡하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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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2wTOlAOK9E (2611045E+5) 2020. 5. 23. 오후 10:28:46아직 턴은 남아있으니까 한번 여기저기를 공격해보는 것은 어떻겠어요? 그것도 방법 중 하나일지도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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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0672295E+5) 2020. 5. 23. 오후 10:30:25손등의 숫자가 3으로 바뀌었고 창은 산산조각 나서 어둠으로 돌아가버렸다. 어쨌든 손을 향한 정면 공격은 소용 없다는 뜻인 건 알겠는데... 그럼 이제, 어떻게 해야한다...? 아까 전의 덤덤한 태도는 어디가고 다소 초조해 보이는 태도로 모이라이와 페르세포네를 번갈아가며 응시했다. 그런데 저 녀석, 딴청을 피우고 있는 것 같은데... 나카하라 양이 쓴 기술 때문인가. 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명령을 따르려는 마음이 없는 것 같아.(지극히 레이나 개인의 생각이었다)
"손을 다 쓰게 만든 뒤 움직이지 못하게 할 방법... 정면 공격은 통하지 않으니... 다른 곳을 공격해야할까...?"
목을 졸라서 그 조르는 것을 풀려고 몸부림치면, 손을 다 쓰면서도 움직이지 못하지 않을까? 어차피 확률이고 무모한 방법이지만... 모르겠다. 이것밖에는 방법이 없어.
"페르세포네, 어둠으로 끈을 만들어서... 모이라이의 목을 졸라버려."
그 말을 들은 페르세포네는 어둠으로 길고 두꺼운 끈을 만들어 올가미 모양으로 매듭을 지은 뒤 모이라이에게로 끈을 던졌다. -
190 우이주 (5069246E+5) 2020. 5. 23. 오후 10:31:25미라이를 공격해서 모이라이가 감싸게 한 후에 뒤를 치면 되는걸까란 생각을 했었는데 목조르는건 상상못했다... 대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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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2wTOlAOK9E (2611045E+5) 2020. 5. 23. 오후 10:32:27이, 이건 저도 미처 생각하지 못한 방법.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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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스바루-이벤트 (3768378E+5) 2020. 5. 23. 오후 10:32:58레..레이네쟝이랑 페..페르세포네쟝...?(동공지진)
스바루: 메..메이쨩..?
스바루주: 허어어어 쩌는 전개다! 난 겁쟁이라 못하는 일을!
스바루: -
193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0672295E+5) 2020. 5. 23. 오후 10:35:17그러고보니 미라이를 공격하는건 생각지도 못했는데! 아! 한번 해보는거 미라이 한번 공격해볼걸!(미라이:??????
아니 그보다 왜 놀라시는거에요(당황) 목조르는게 그렇게 기상천외한 전개였던건가요!!?! -
194 우이주 (5069246E+5) 2020. 5. 23. 오후 10:36:20앗 그럼 내가 미라이를 공격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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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2wTOlAOK9E (2611045E+5) 2020. 5. 23. 오후 10:37:05아마 여러가지 전개가 있긴 하겠지만 제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것이 끈을 만든 후에 목을 조르는 것이었으니까요. 지금까지 한번도 안 나온 공격법이기도 했고.
아무튼 판정이 어떻게 될지는 다음턴을 기약해주세요! -
196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0672295E+5) 2020. 5. 23. 오후 10:37:50레이나: 왜, 왜 다들 놀라는거야... 생각해보니 목을 졸라봤자 별 타격도 없을텐데... 다른 곳을 묶을걸 그랬나.
레이나주: 왜 그렇게 사고회로가 돌아가는거야. 안묶는 선택지는 없는거냐고... -
197 스바루-이벤트 (3768378E+5) 2020. 5. 23. 오후 10:39:30어. 그럼 저는 공격을 시전해볼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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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우이주 (5069246E+5) 2020. 5. 23. 오후 10:40:24아니면 페르세포네가 목을 조르는 사이에 모이라이의 배를 때릴까... 명존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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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0672295E+5) 2020. 5. 23. 오후 10:41:11그럼 페르세포네가 잡아놓을테니 에우메니데스는 명존세를 해주십쇼! 최고의 플레이! 이것이 팀워크!(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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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우이주 (5069246E+5) 2020. 5. 23. 오후 10:41:36ㅋㅋㅋㅋㅋㅋ좋다! 명존세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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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나카하라 우이 (5069246E+5) 2020. 5. 23. 오후 10:42:01“하아, 괜히 턴만 날렸다는 느낌이네… 칫.”
이번 공격은 막았지만, 결국 손에 정면으로 공격을 가하는 건 실패했다. 행동불가가 아닌 이상은 안 되는 건가… 필살기는 이미 썼으니 더는 무리야. 두 손을 다 사용하게 하고 거기서 손을 묶을 방법이라…
“으으, 진짜! 어떻게 하라는 건지… …메이오미야 씨…?“
목을 조르라는 말이 들려서 당황한 얼굴로 메이오미야를 봤다. 에, 진짜로? …그야 목을 조르면 사람은 목쪽으로 손을 가져가긴 하지만… 그게 페르소나한테 통하는 건가!? 어, 어어… 당황해서 어버버하다가 일단 에우메니데스를 보며 외쳤다.
“그, 그럼 에우메니데스!! 배다! 배를 때려!!!”
명치를 세게 때리면 두 손으로 부여잡지 않을까?! 목을 조른다는 인간적인(?) 공격방식에 감명받아 나온 발상이었다. 에우메니데스는 (의외로)잠시 멈칫했지만, 내가 진심이라는 걸 알았는지 모이라이에게 다가가 주먹을 날렸다. 물론 배를(…)노리고.
/우이: 환상의 팀워크네
우이주: 환장의 팀워크겠지... -
202 ◆2wTOlAOK9E (2611045E+5) 2020. 5. 23. 오후 10:42:44모로스:.......
모르스:(일단 팝콘 꺼내기) -
203 레이나주 ◆mgiYYLvERI (0672295E+5) 2020. 5. 23. 오후 10:42:47와일드 미라이 모이라이 모로스 악당들아 기다려라
이 스레에서 적격자는 절대 죽지않아!
우이쟝!!!!!!!!! 멸공의 횃불로 조져버려!!!!!!!!!!!! -
204 레이주 (5863116E+5) 2020. 5. 23. 오후 10:43:44(줄줄줄) 날ㄹ렦읍니다...i0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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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레이나주 ◆mgiYYLvERI (0672295E+5) 2020. 5. 23. 오후 10:44:11사실 페르소나의 목을 졸라봤자 적격자에게 데미지가 들어가지 않는 이상 별 효과는 없을테니 레이나의 선택은 그냥 판단미스였던걸로 결론내렸습니다... 근데 이건 곧 오너인 제 판단미스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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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레이나주 ◆mgiYYLvERI (0672295E+5) 2020. 5. 23. 오후 10:44:43안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레이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괜찮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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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우이주 (5069246E+5) 2020. 5. 23. 오후 10:44:57
전우여 내 나라는 내가 지킨다
멸공의 횃불 아래 목숨을 건다(?????? -
208 ◆2wTOlAOK9E (2611045E+5) 2020. 5. 23. 오후 10:45:35저런 레이주. (토닥토닥
일단 묻는건데 레이주의 아이디가 지금 두 개로 나오거든요. 두 명 다 레이주가 맞으신가요? -
209 우이주 (5069246E+5) 2020. 5. 23. 오후 10:45:40엣 레이주...(토닥토닥
아니야 페르소나가 공격받으면 적격자도 데미지를 받으니까... 레이나랑 우이가 한 공격은 미라이한테도 데미지가 들어가지 않을까?(????? -
210 ◆2wTOlAOK9E (2611045E+5) 2020. 5. 23. 오후 10:46:39물론 적격자 역시 데미지를 입고 미라이에게 그대로 데미지가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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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레이나주 ◆mgiYYLvERI (0672295E+5) 2020. 5. 23. 오후 10:47:11엥 그렇군요...!!! 그러고보니 4가 0이 되면 적격자들도 데미지를 입는다했으니 미라이에게도 데미지가 들어가겠네요! 결코 헛된 판단은 아니였던걸로!
레이나: 나카하라 양... 대단한 연계기였어... 괜찮다면... 이 싸움이 끝난 뒤에, 요비스테를 부탁해도 될까...?(동지애!)
레이나주: 왜 그런 결론이...? -
212 우이주 (5069246E+5) 2020. 5. 23. 오후 10:48:25>>211
우이: 메이오미야 씨의 목조르기, 정말 인상적이었어. ...좋아. 이 싸움이 끝나면... 서로 요비스테 하자. 꼭이야.
우이주: 이건 또 새로운 유형의 사망플래그인가...(? -
213 레이 (5863116E+5) 2020. 5. 23. 오후 10:49:05응? 두 개?? ㅎㅎㅎㅎ혹시 지금은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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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스바루-이벤트 (3768378E+5) 2020. 5. 23. 오후 10:49:07순간 미라이에게 목조르기를 시전하는 줄 알았...은 넘어가고. 모이라이에게 목조르기를 시전하는 레이나와 페르세포네를 보고는 플레이아데스를 향해 고개를 끄덕입니다. 손목에 묶인 실이 귀찮다는 듯 잠깐 바라보긴 했지만 그런 실을 끊지는 않고(방법도 아직 모르는 터라) 빛의 빔으로 모이라이의 어... 클로토를 파괴해야 합니까? 근데 클로토는 왜 말하는 거야. 아니 뭐 클로토가 실을 잣고 라케시스가 감아서 정하고 뭐더라 아트.. 뭐시기가 실을 끊는다니까? 이게 맞나?(헷갈림)
아니아니 이런 쓸데없는 괴전파는 넘어가고 모이라이의 얼굴을 빔으로 후려치려 합니다.
"아. 음.."
우이와 레이나를 보면서 어..음.. 에.. 라곤 하지만 금방 회복합니다. -
215 ◆2wTOlAOK9E (2611045E+5) 2020. 5. 23. 오후 10:50:02목을 조르고, 배를 때리고 얼굴을 후려치려고 하고...
미라이:잠깐만?! 너네 언제부터 이렇게 위협적인 느낌이 된거야?! (동공지진
다음으로 갈게요!! -
216 레이나주 ◆mgiYYLvERI (0672295E+5) 2020. 5. 23. 오후 10:53:08레이나: 나는 상대가 누구던지 최선을 다한다. 그것이 설령 29번째 멸망 전 나의 동료였다던 사람에게도 말이야!
레이나주: 자랑이냐! -
217 스바루-이벤트 (3768378E+5) 2020. 5. 23. 오후 10:53:15스바루: 에. 그치만 마더 쉐도우 때에도 그렇게 후려쳤는걸..?(갸웃)
스바루주: 얘가 인성이 좀 망했어요. -
218 우이주 (5069246E+5) 2020. 5. 23. 오후 10:53:29우이: 글쎄? 누구누구씨 덕분에 꽤나 많이 단련돼서 그런가?(히죽히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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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2wTOlAOK9E (2611045E+5) 2020. 5. 23. 오후 10:54:15>>213 그러니까 아이피가 두 개거든요. 1117864E+5와 5863116E+5로 말이에요. 혹시나 해서 묻는 거랍니다! 불과 7분 정도 만에 갑자기 확 바뀐 것도 그렇고 두 개가 섞여서 나온 것도 그렇고. 이전에 사칭 사건이 있었으니 혹시나 확인겸 해서 물어볼게요!
아무튼 전개 이어갑니다! -
220 레이나주 ◆mgiYYLvERI (0672295E+5) 2020. 5. 23. 오후 10:55:06생각해보니 모이라이의 뺨을 때리면 곧 미라이의 뺨을 때리는 것이 되겠군요? 레이나는 미라이를 한대 치고 싶어했으니 나름 염원이 이뤄진게 아닌가 싶습니다. 좀 과격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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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레이주 (5863116E+5) 2020. 5. 23. 오후 10:57:54>>219 아아 그거는 별 거 아니구!! 계속 인터넷이 끊겨서 다른 와이파이 사용한거야!!! 본인 맞아!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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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PF SEV ◆2wTOlAOK9E (2611045E+5) 2020. 5. 23. 오후 11:02:07겨우 모이라이가 정신을 차린 것처럼 보였지만 페르세포네의 끈이 모이라이의 목에 걸렸다. 갑자기 자신의 목을 조르는 페르세포네를 바라보며 모이라이는 침착하게 두 손을 올려 오히려 그 끈을 잡아당기려는 듯 행동했다. 하지만 이내 에우메니데스가 모이라이의 배를 힘껏 쳤고 모이라이의 얼굴을 플레이아데스가 빔으로 후려갈겼다. 갑자기 물리적으로 배를 공격당하자 모이라이는 두 손으로 배를 쥐어잡았고 그 때문에 얼굴을 제대로 방어하지 못하고 목이 졸린채로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앞으로 털썩 넘어지며 무릎을 꿇고 두 손으로 자신의 몸을 지탱했다.
페르소나에게 주어지는 데미지는 적격자에게도 그대로 전해지기 때문에 미라이는 순간 고통스러워하는 표정을 지었지만 애써 정신을 차리며 모이라이를 바라보며 지시를 내렸다.
"그대로 넘어져있을 참이야?! 반격해! 모이라이! 이대로 쓰러질 네가 아니잖아?"
자리에서 넘어진 채로 몸을 일으키려고 하지만 몸을 지탱하는 탓에 바로 일어나진 못하는 것일까? 모이라이는 그 자세를 유지하며 기합을 주었다. 그러자 두 장갑에서 실이 뿜어져나왔고 날카롭게 날을 세워 빠르게 날아가며 각각 한 페르소나의 몸을 노렸다.
"자. 멸망을 예언하는 실줄기에게서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이제 사실상 여유는 많이 없지 않아?"
미라이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숫자 3는 2로 변했다. 이제 정말로 시간이 촉박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여유가 없는 것은 아니었다. 그리고 그 모습을 바라보며 유키는 조용히 중얼거리듯 이야기했다.
"....저 자세라면 아마..."
/알겠습니다! 그렇다면 문제가 없겠죠! 정말 혹시나 해서 물은 거지만 만약에 기분이 상하셨다면 정말로 죄송합니다! 8ㅁ8
실채찍 공격 - 데미지 1의 연타 공격이 총 4회 주어진다. 각 발마다 회피나 방어는 따로 계산된다.
.dice 1 4. = 3
.dice 1 4. = 4
1.에우메니데스
2.페르세포네
3.플레이아데스
4.에리스
(번호 중복시 아래 당첨) -
223 우이주 (5069246E+5) 2020. 5. 23. 오후 11:06:40저 자세라면...? 끝까지 말해줘 유키쟝!!!(간절
우이: 새우꺾기 자세를 하란 소린가?(??
우이주: 앵클 락일지도 몰라(??? -
224 ◆2wTOlAOK9E (2611045E+5) 2020. 5. 23. 오후 11:10:12그러고 보니 시간을?! 11시 35분까지에요!
-
225 ◆2wTOlAOK9E (2611045E+5) 2020. 5. 23. 오후 11:10:42>>223
시스템상의 문제로 그 이상의 말을 들을 수 없습니다. (?? -
226 우이주 (5069246E+5) 2020. 5. 23. 오후 11:12:28으으으... 뭘까...
저 자세라면 아마 체력이 얼마 안 남았을거야?
저 자세라면 아마 새우꺾기가 제대로 들어갈거야?
저 자세라면 아마... 아마... 아마아마...(? -
227 ◆2wTOlAOK9E (2611045E+5) 2020. 5. 23. 오후 11:14:37한번 그 자세를 직접 취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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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레이나주 ◆mgiYYLvERI (0672295E+5) 2020. 5. 23. 오후 11:15:42레이나주: 음... 머리를 내려찍기로 누른다면... 모이라이도 미라이도 정신을 못차리려나...?
레이나: 이 자식 분명 인성에 문제가 있어... -
229 우이주 (5069246E+5) 2020. 5. 23. 오후 11:16:56그럼 우이쟝이 새우꺾기를 할테니 레이나가 머리를 내려찍는 것은 어떨가요?(인성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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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레이주 (5863116E+5) 2020. 5. 23. 오후 11:18:10엗 괜찮아!! 나였어도 물었을 거야!!:3
고로 스크트 와이파이 힘내라... 자꾸 깜빡거리지뭬!!!8ㅁ8
저 자세라면 코브라꺽기나 암바가 가능할 것 같..(멈춰 -
231 ◆2wTOlAOK9E (2611045E+5) 2020. 5. 23. 오후 11:18:58SKT 인터넷이라. 여러모로 말썽이 많네요. (절레절레
아무튼 왜 다들 레슬링을 하려는 거예요! ㅋㅋㅋㅋㅋ -
232 레이나주 ◆mgiYYLvERI (0672295E+5) 2020. 5. 23. 오후 11:21:04[절대 집에서 따라하지 마세요!]
>>229
그럼 미라이도 정말 정신을 못차리겠죠....?!(왠지 솔깃 -
233 레이주 (5863116E+5) 2020. 5. 23. 오후 11:22:56그럼 레이가 그 위에서 어둠으로 만든 낫을 휘두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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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2wTOlAOK9E (2611045E+5) 2020. 5. 23. 오후 11:23:28미라이:내가 말하기도 뭐하지만 지금 너희들은 어서 숫자부터 대처해야 하는 거 아니야?!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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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레이나주 ◆mgiYYLvERI (0672295E+5) 2020. 5. 23. 오후 11:24:11조, 좋습니다. 일단 해보죠! 해머 길로틴!(레이나: 이게 쾌걸 X육맨이야 페르소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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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우이주 (5069246E+5) 2020. 5. 23. 오후 11:24:52>>234
우이: 아 그거? 널 죽이면 이 숫자도 멈추겠지?
우이주: 이열 사이코패스가 할 법한 발상 -
237 우이주 (5069246E+5) 2020. 5. 23. 오후 11:25:43그치만 새우꺾기+해머 길로틴에 레이가 휘두른 낫으로 모이라이의 손모가지를 자르면 숫자도 해결되는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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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레이나주 ◆mgiYYLvERI (0672295E+5) 2020. 5. 23. 오후 11:27:07대단한 연계기야... 목 조르기 다음엔 뭐가 올지 몰라 살짝 긴장하던 그녀였지만, 곧 추가타가 두번이나 들어가자 놀란 듯 우이와 스바루를 바라보았다. 이제... 말 하지 않아도 안다는 건가. 왠지 소년만화같은 걸...? 감동적이야... 왠지 모를 감성에 젖어 코 밑을 훑던 그녀는, 모이라이가 일어나지 못하고 장갑에서 실을 잣는 것을 보자 무언가 떠오른 듯 페르세포네에게 외쳤다.
"그래, 이번엔 급소다!"
제아무리 모이라이라도 그렇게 급소가 노려지면, 페르소나 자신도, 적격자도 꼼짝 못하겠지! 페르세포네! 페르세포네를 부른 그녀는, 그에게 속삭이듯 말했다. 사실 숫자가 신경 쓰이지만... 눈을 질끈 감은 레이나는, 모이라이의 머리를 가리켰다.
"어둠으로 큰 철퇴를 만들어서, 그대로 모이라이의 머리를 내려쳐버려."
그러자 페르세포네는 어둠으로 철퇴를 만들어 모이라이를 향해 휘둘렀다. -
239 레이나주 ◆mgiYYLvERI (0672295E+5) 2020. 5. 23. 오후 11:27:21저질러버렸다... 해머 길로틴...(식은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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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레이 (5863116E+5) 2020. 5. 23. 오후 11:29:43"사방에서 귀를 곤두세워...."
레이가 축문을 읊으며 숨을 깊게 들이쉬었다. 에리스가 가만히 그가 읊는대로 멈췄다.
"그 실에 연결되어있는 건 손이지요오~? 그러면 해결 되었네요오!!!"
한 번에 끝내버려요오오.. 하고 덧붙이며 씩 웃은 레이는 염주에서 소리가 나도록 박수를 몇 번 쳤다.
"에리스!!"
에리스는 진심인가 잠깐 레이를 보는 듯 했다. 움직이는 뱀 같은 눈동자가 다시금 돌아갔다.
"제령입니다아아 제려어엉!!! 축문도 외웠으니까요오오!!!"
에리스가 모이라이의 팔을 향해 어둠으로 만든 낫을 휘둘렀다.
//우리 애가 달라졌어요(?(???: 자, 하나미야 레이. 생각의자에 앉아볼까요? -
241 ◆2wTOlAOK9E (2611045E+5) 2020. 5. 23. 오후 11:29:51미라이:(살려줘. 와일드.)
미라이:(아무래도 내 힘만으로는 이들의 사악함을 당해낼 수가 없어.) -
242 레이 (5863116E+5) 2020. 5. 23. 오후 11:30:34만약 레이가 한국인이었다면 "손모가지 날아가분게." 이럴테지....(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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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나카하라 우이 (5069246E+5) 2020. 5. 23. 오후 11:31:14“에우메니데스!!! 새우꺾기다!!!”
분명 에우메니데스의 표정은 온화한 미소인데, 어쩐지 당황하는 게 느껴졌다. 모이라이와 나를 번갈아서 보던 에우메니데스가 에라 모르겠다!라는 느낌으로 모이라이에게 달려들었다. 마침 페르세포네가 철퇴로 모이라이의 머리를 노리고 휘두르고 있었다. 좋아, 머리를 맞은 녀석을 에우메니데스가 붙잡는다는 느낌으로 가면 되겠어!
“흥, 숫자같은거… 모이라이를 없애면 숫자도 없어지겠지.”
멀리서 누군가가 속편한 소리네…라고 중얼거리는 소리가 들린 것 같지만 아마 환청이다. 아마도. 아무튼 이걸로 모이라이가 뻗으면 좋겠는데. 그리고… …그런데 숫자를 없애려면 결국 뭘 해야하는거지? 손을 아작내나?
/해버렸다... 새우꺾기... -
244 우이주 (5069246E+5) 2020. 5. 23. 오후 11:32:10괴물과 싸우는 사람은 그 싸움 속에서 스스로 괴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우리가 그 심연을 오랫동안 들여다본다면, 심연 또한 우리를 들여다보게 될 것이다.
니체 선생님... 당신이 맞았습니다...(???? -
245 ◆2wTOlAOK9E (2611045E+5) 2020. 5. 23. 오후 11:33:41근데 그 와중에 묻는 거지만 일단 에리스는 공격을 다 맞은 것으로 처리한건가요? 데미지 4의 공격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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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스바루-이벤트 (3768378E+5) 2020. 5. 23. 오후 11:34:37"와아. 다들 대단해요!"
아냐! 그런 거 아냐! 라는 뒷사람의 절규를 뒤로 하고(졸았던 거 때문에 설득력 낮아짐) 대단하다고 아주 화사하고... 방글방글 웃으며 말하려 하네요. 이런 인성 바닥 같으니라고...(흐릿)
"어.. 플쨩! 클로토를 파괴해버리자! 그러니까. 어.. 방적기를 파괴해버리는 거야!"
이상한 말을 하는 건 스바루 특기인가. 무릎을 꿇은 상태에서 균형이 안 맞으면 쓰러져버리니까요? 실을 끊을 수 없다면 대신할 자를 구해와야 하려나. 라는 쓸데없는 말을 하며 별망치로 카★와이하게 다른 쪽 팔을 내리치자고 할 겁니다.
"카★와이하게 잘..아니 파괴해보는 거예여!"
웃으면서 말하지마... -
247 레이 (5863116E+5) 2020. 5. 23. 오후 11:34:46앗 그러네... :3 아무래도 패스한 턴이 있으니까.... 다이스로 골라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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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스바루-이벤트 (3768378E+5) 2020. 5. 23. 오후 11:35:12아. 맞다. 공격. 졸다가 까먹었다.
.dice 1 2. = 2
.dice 1 2. = 1
.dice 1 2. = 2
하나는 방어로 돌리겠슴다! -
249 ◆2wTOlAOK9E (2611045E+5) 2020. 5. 23. 오후 11:35:19플레이아데스도 데미지 4를 그대로 받는 것을 택하신건가요? 일단 분명히 공격은 들어갔어요! 데미지 1의 연타 공격 4번으로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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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레이나주 ◆mgiYYLvERI (0672295E+5) 2020. 5. 23. 오후 11:35:40레이나: 그런 어중간한 사악함으론 우리(?)를 이길 수 없다. 원래 미쳐있는 놈보단 조용한데 미쳐있는 놈이 더 무서운 법이니까!
레이나주: 어쩌다가 인성이 그리 된거냐! -
251 스바루-이벤트 (3768378E+5) 2020. 5. 23. 오후 11:35:47물론 1이 회피입니다.
...2가 회피면 좋겠지만 그러면 안 돼! -
252 ◆2wTOlAOK9E (2611045E+5) 2020. 5. 23. 오후 11:35:56>>247 상관은 없습니다만 회피 다이스를 하게 될 시에는 회피 성공, 회피 실패로 돌리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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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2wTOlAOK9E (2611045E+5) 2020. 5. 23. 오후 11:36:42미라이:......
미라이:...(히죽) -
254 레이 (5863116E+5) 2020. 5. 23. 오후 11:36:47.dice 1 2. = 2
1 성공
2 실패 -
255 우이주 (5069246E+5) 2020. 5. 23. 오후 11:37:03엄청나게 불안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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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레이 (5863116E+5) 2020. 5. 23. 오후 11:37:06앗 틀렸군 이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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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레이나주 ◆mgiYYLvERI (0672295E+5) 2020. 5. 23. 오후 11:37:43이런 제기랄, 미라이가 살아난다! 얼른 붙잡아!(레이나: 오 인성 지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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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2wTOlAOK9E (2611045E+5) 2020. 5. 23. 오후 11:37:50일단 총 4번 공격이 날아가는 거니까 다이스는 총 4번 굴릴 수 있어요. 각 발마다 계산되는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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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2wTOlAOK9E (2611045E+5) 2020. 5. 23. 오후 11:40:13아무튼 다음으로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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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우이주 (5069246E+5) 2020. 5. 23. 오후 11:40:19미라이가 히죽했어... 히죽했다고...
이제 우린 9999 데미지를 받고 죽어버릴거야.. 유우도 끌려가버릴거야...(다소비관적(? -
261 레이 (5863116E+5) 2020. 5. 23. 오후 11:41:03아앗 그렇다면!! 이 셋 다 동일하게 >>254 처럼 1성공 2실패야!
.dice 1 2. = 2
.dice 1 2. = 2
.dice 1 2. = 1
다이스 셋 다 성공 안 주면 반으로 접어버리겠어(? -
262 레이 (5863116E+5) 2020. 5. 23. 오후 11:41:22(다이스 반으로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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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레이나주 ◆mgiYYLvERI (0672295E+5) 2020. 5. 23. 오후 11:41:22아니에요! 우리에겐 언제나 해답이 있어요! 없으면 만들면 되잖아요!(되도않는 소년만화식 설득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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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 우이주 (5069246E+5) 2020. 5. 23. 오후 11:45:44어 왜 레스가 262만 있는데 목록에서 263으로 뜨지...?했는데 레이주랑 레이나주 레스 숫자가 똑같앜ㅋㅋ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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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 레이나주 ◆mgiYYLvERI (0672295E+5) 2020. 5. 23. 오후 11:46:47어 그러게요??? 이게 무슨 일이람(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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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 레이 (5985474E+5) 2020. 5. 23. 오후 11:49:16오! 크로노스인가!!!(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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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 스바루-이벤트 (3768378E+5) 2020. 5. 23. 오후 11:49:43아으으... 더 이상 무리임다.. 못 버티겠네요.. ㅣ모랗ㅂ니다.. 다들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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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 레이나주 ◆mgiYYLvERI (0672295E+5) 2020. 5. 23. 오후 11:49:59안녕히 주무세요 스바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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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 레이 (5985474E+5) 2020. 5. 23. 오후 11:50:22스바루주 잘자!!
나도 자러 가볼게...ㅠ -
270 레이 (5985474E+5) 2020. 5. 23. 오후 11:51:24아 아이디 또 달라진 건 그거야!!!
스크트가 맛 가서 와파가 안 잡혀!!!^p^ -
271 우이주 (5069246E+5) 2020. 5. 23. 오후 11:51:45스바루주 레이주 잘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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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 PF SEV ◆2wTOlAOK9E (2611045E+5) 2020. 5. 23. 오후 11:54:16화려한 연계기는 계속 이어졌다. 한 명이 넷을 상대하는 것은 역시 힘든 것일까. 몸을 지탱하고 있는 채로 모이라이는 에우메니데스에게 새우꺾기를 당했다. 그렇게 완전히 움직임을 봉쇄하면서 페르세포네가 모이라이의 머리를, 에리스가 낫으로 모이라이의 팔을, 스바루가 별망치로 팔을 내리쳤다. 순식간에 강한 데미지를 입는 것과 동시에 모이라이의 두 손목에 달려있는 장치 두 개가 동시에 박살이 났고 모두의 손등에서 숫자가 사라졌다.
".....!"
"좋아! 모두들 잘했어!!"
이어 유우는 모두가 안전한 것을 확실하게 증명한 후에 고개를 돌려 고통스러워하는, 정확히는 데미지를 입은 미라이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고개를 도리도리 저은 후에 미라이를 손으로 가리키면서 강한 어조를 입에서 내뱉었다.
"니시지마 미라이! 더 이상 승산은 없어! 이대로 계속 싸워도 이길 수 없다는 것을 너도 알 거야!"
"무의미한 싸움을 이어하는 것은 시간낭비야. 비켜. 우리들은 지금 너를 상대할 시간 없어. 지금 이 순간도 위협받고 있는 이 세계를 지켜야 해. ...네가 세계를 지키고 싶은 것처럼 우리들 역시 세계를 지키고 싶어."
"그래. 애초에 우리들이 싸워선 안되는거잖아! 우리들의 공통 적은 종말의 존재! 그런데 왜 종말의 존재를 앞에 두고 우리끼리 싸워야만 하는 거야?!"
"........"
유키와 유우의 말에 미라이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고개를 아래로 내렸기에 그녀의 표정은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그녀의 입꼬리가 씨익 올라가는 모습이 보였고 유키가 순간 놀라 미라이를 노려보면서 그녀를 불렀다.
"뭘, 뭘 또 하려는 거야?!"
"정말 대단해. 설마 이렇게 강해지고 연계를 할 줄은 몰랐어. 솔직히 예상 이상이야. ...그렇기에 나도 각오를 다져야겠지."
".....?!"
"미안해. 와일드."
"하지만 시간은 확실히 끌어줄게. 믿고 맡겼으니까.
"...바이바이."
뒷일은 부탁할게. 나의 단 하나 뿐인 동료. 그리고 내가 가장...
이어 미라이가 모이라이를 바라보았다. 자리에서 모두를 밀어내면서 벌떡 일어난 모이라이는 실을 위로 내뿜었다. 그리고 자신의 몸 여기저기에 박아넣었고 일부는 미라이의 손목에 묶였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모이라이의 손등에 숫자 4가 세겨졌다. 그것은 미라이의 손등 역시 마찬가지였다.
"....!"
"무슨 짓을 하려는거야?! 니시지마!"
"운명의 실로 나와 모이라이의 운명을 결정했어. 숫자가 다 떨어지기 전에 우리들은 절대 쓰러지지 않아. 아무리 강한 데미지를 입고 공격을 받고 설사 몸이 찢겨지는 고통을 받는다고 하더라도 말이야!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해. 그러니까 너희들 모두 조금 더 나랑 놀아줘야겠어!"
"너희들은 아무데도 못 가. 와일드가 모든 것을 다 끝내는 그때까지!!"
/데스티니 오브 디스트럭션 발동. 미라이의 손등의 카운트가 0가 되면 미라이에게 데미지 9999 처리.
모이라이의 체력이 자동 회복으로 변경.
오늘은 여기까지! 다들 수고했어요! 반응 레스 써주시면 감사해요! -
273 ◆2wTOlAOK9E (2611045E+5) 2020. 5. 23. 오후 11:54:53두 분 다 수고하셨고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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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 나카하라 우이 (7980797E+5) 2020. 5. 24. 오전 12:05:40“…여러 번 쓸 수 있는 거였네, 그거.”
미쳤다고 생각은 했지만, 정말로 미쳐버렸네. 설마 저걸 자기 자신에게 쓸 줄은 몰랐어. 작게 혀를 차면서 미라이를 보다가 어깨를 으쓱했다. 요는 시간을 끌겠다는 거네. 4턴 동안 무슨 짓을 해도 쓰러지지 않겠다는 거고.
“그럼 무슨 짓을 해도 4턴 안에는 쓰러지지 않는다는 거네… 아무리 강한 데미지를 줘도, 4턴 안에는 죽진 않겠네? …좋아. 더 놀자.”
어차피 피해서 갈 수도 없으니, 이렇게 된 이상 어쩔 수 없지. 한숨을 푹 내쉬고 지팡이를 고쳐잡았다. 에우메니데스도 횃불을 들어올리고 모이라이를 응시했다. 타오르는 광기의 횃불이 눈 앞에서 일렁인다.
//수고했어 캡틴!! 이야아... 미라이쟝 맷집 세구나...(??? -
275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6019306E+5) 2020. 5. 24. 오전 12:08:15...뭐? 진짜야? 이게 진짜 먹혔다고?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는 듯 어안이 벙벙한 채로 모이라이를 바라보던 레이나는, 페르세포네를 바라보며 말 없이 그의 머리를 자신의 어깨에 기대게 한 뒤 토닥였다. 장하다... 수고했다... 물론 모두들... 근데 정말 이런 식으로 숫자가 사라질거라곤 상상도 못했어. 사실 이건 뒷사람조차 예상하지 못했다.
"그땐 한 대 때리고 싶었는데, 막상 때리고 보니 꽤 불쌍하네."
왠지 처량하게, 살짝 아련한 눈으로 그녀를 보던 레이나는, 차라리 그녀가 마음을 돌린다면 더 좋은 결과가 이어질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녀 역시 강한 힘을 가지고 있고, 무엇보다 첫번째 세상에선 우리들의 동료였으니까. 아까 전까지 목 조르고 핵꿀밤 때리던 사람이 할 생각은 아니지만, 레이나도 내심 미라이가 유키와 유우의 설득을 듣고 깨닫는 바가 있으면 했다. 하지만 그녀의 사상은 생각보다 더 확고했다. 최후의 발악이라는 듯 미라이의 손등과 모이라이의 손등에 아까 전처럼 숫자 4가 새겨지자, 레이나는 경계하며 페르세포네를 대기시켰다.
"왜 그렇게까지... 대체 왜...?"
당혹스럽다는 눈으로 그것을 보던 레이나는, 더 시간을 지체할 수 없다는 듯 외쳤다.
"이게 네 결정이라면 어쩔 수 없지... 그렇게까지 우리를 막고 싶다면, 아까처럼 맞서줄게." -
276 레이나주 ◆mgiYYLvERI (6019306E+5) 2020. 5. 24. 오전 12:08:49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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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 ◆2wTOlAOK9E (6084451E+5) 2020. 5. 24. 오전 12:11:28두 분 다 수고하셨어요!! 아무튼 미라이전도 슬슬 마무리가 되어가네요. 물론 여기서 또 분기가 있긴 하지만 자세한 것은 일단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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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 우이주 (7980797E+5) 2020. 5. 24. 오전 12:14:27분기가 또 있다니... 가이드북이 필요해!(????
아무튼 모두 수고했어!!! :3 내일도 힘내자! -
279 ◆2wTOlAOK9E (6084451E+5) 2020. 5. 24. 오전 12:18:07지금 분기는 그렇게 중요한 분기는 아니고 이후 전개에 조금 영향을 주는 그런 분기일 뿐이에요! 그냥 편하게 가시면 되는 거예요!
...그게 중요한 분기인가. (?? -
280 우이주 (7980797E+5) 2020. 5. 24. 오전 12:19:09...완전 중요한 분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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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2wTOlAOK9E (6084451E+5) 2020. 5. 24. 오전 12:22:37하지만 해피엔딩이 배드엔딩이 되는 수준의 그런 것은 아니에요! 그냥 이후 전개가 조금 바뀔 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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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 우이주 (7980797E+5) 2020. 5. 24. 오전 12:23:54...미라이를 죽이느냐 살리느냐의 차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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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 ◆2wTOlAOK9E (6084451E+5) 2020. 5. 24. 오전 12:25:06Q.미라이가 9999 데미지를 입으면 정말로 죽습니까?
A.네. 얄짤없이 죽습니다. -
284 우이주 (7980797E+5) 2020. 5. 24. 오전 12:26:20...모이라이의 손모가지를 잘라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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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 ◆2wTOlAOK9E (6084451E+5) 2020. 5. 24. 오전 12:29:04자세한 것은 내일 진행에서 보도록 하죠!! 지금은 제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 정보를 줄지도 모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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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 우이주 (7980797E+5) 2020. 5. 24. 오전 12:29:29ㅋㅋㅋㅋ그래그래! :3 내일이면 알게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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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 ◆2wTOlAOK9E (6084451E+5) 2020. 5. 24. 오전 12:30:32아무튼 원래 제가 정한 정식 공략법은 넘어뜨려서 두 팔을 봉쇄하는 것이었는데 설마 목을 조르고 배를 치고 머리를 공격하는 방법이 나올 거라고는..(흐릿
다들 엄청난 창의력이십니다! -
288 우이주 (7980797E+5) 2020. 5. 24. 오전 12:34:18역시 다굴에 장사없는 법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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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 ◆2wTOlAOK9E (6084451E+5) 2020. 5. 24. 오전 12:36:10ㅋㅋㅋ 아무튼 이기기만 하면 되는 거니까요! 일단 필살기를 파훼했으니 남은 전투는 내일 이어서 계속 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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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 우이주 (7980797E+5) 2020. 5. 24. 오전 12:42:52내일도 다들 화이팅이다! 이길 수 있어!(근자감
그럼 나는 문명하러 이만... ;3 다들 안녕~ 내일 만나~(??? -
291 ◆2wTOlAOK9E (6084451E+5) 2020. 5. 24. 오전 12:45:01안녕히 가세요! 우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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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 ◆2wTOlAOK9E (6084451E+5) 2020. 5. 24. 오전 11:43:31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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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 스바루주 (9499194E+5) 2020. 5. 24. 오후 12:30:38갱시인... 다들 안녕하세요~
스바루: 아니 그치만 보통 머리를 후려치면 빙글빙글 돌지 않아?
스바루주: 그게 문제가 아냐요... 으어어어.. 오늘따라 왜이러지.. 비가 올 것 같은 후덥한 날씨라서 그런가? -
294 ◆2wTOlAOK9E (6084451E+5) 2020. 5. 24. 오후 12:35:46어서 와요! 스바루주! 일단 저는 외출할 곳이 있어서 다녀올게요! 아마 저녁 시간에 다시 올 것 같네요! 모두들 그때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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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 스바루주 (9499194E+5) 2020. 5. 24. 오후 12:43:39다녀오세요 캡~ 저는.. 어... 나갈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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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 우이주 (4397919E+5) 2020. 5. 24. 오후 1:36:46끄으응... 문명하느라 너무 늦게 잤어...(흐릿
갱신이야.. 아이고 삭신이야...(?? -
297 스바루주 (9740609E+5) 2020. 5. 24. 오후 1:49:52어서와요 우이주~ 아앗.. 몸을 중요하게 생각하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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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 우이주 (7980797E+5) 2020. 5. 24. 오후 2:39:25킹치만... 문명이 너무 재미있었는걸... 지금도 하는 중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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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 레이나주 ◆mgiYYLvERI (6019306E+5) 2020. 5. 24. 오후 2:41:38갱신!
뭐 뭐야 공식 공략법이 그거였어요? 그것도 모르고 종합격투기 했네...(허망 -
300 우이주 (7980797E+5) 2020. 5. 24. 오후 2:43:09레이나주 어서와!
하지만 우리의 연계기로 서로간의 연대감을 확인했으니 아무래도 좋지 않을까?(아무말 -
301 스바루주 (9740609E+5) 2020. 5. 24. 오후 2:44:03어서와요 레이나주~ 어. 그러려나요(?)
공식 공략법이 그거라닛..(흐릿) -
302 레이나주 ◆mgiYYLvERI (2422779E+5) 2020. 5. 24. 오후 3:29:43안녕하세요 우이주! 스바루주!
그렇죠... 비록 정석은 아니었지만 우리 아이들의 유대와 연대감을 알았으니 좋은 결과였다고 생각합니다! -
303 레이주 (1569711E+5) 2020. 5. 24. 오후 3:39:17갱신갱신~~~: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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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우이주 (4397919E+5) 2020. 5. 24. 오후 3:50:06레이주 엇서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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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스바루주 (4502234E+5) 2020. 5. 24. 오후 5:48:10앍앍.. 리갱~ 다들 안녕하세요~ 오늘 저녁은.. 오.. 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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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2wTOlAOK9E (6084451E+5) 2020. 5. 24. 오후 6:32:10일정을 마치며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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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2wTOlAOK9E (6084451E+5) 2020. 5. 24. 오후 6:52:28일단 저는 식사를 하고 올게요! 그 후에 출석 체크 받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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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레이나주 ◆mgiYYLvERI (6019306E+5) 2020. 5. 24. 오후 7:10:54갱신!
웹박스에 필살기 도안 넣었습니다! -
309 ◆2wTOlAOK9E (6084451E+5) 2020. 5. 24. 오후 7:11:49음. 알겠습니다! 레이나주! 확인했어요! 레이나주가 그렇게 하고 싶다면 하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아무튼 갱신하며 출석체크를 받아보겠어요! -
310 레이나주 ◆mgiYYLvERI (6019306E+5) 2020. 5. 24. 오후 7:12:30>>309
오, 그럼 통과된건가요? 와자뵤!
체크합니다! -
311 ◆2wTOlAOK9E (6084451E+5) 2020. 5. 24. 오후 7:15:35>>310 네! 통과에요!! 아무튼 레이나주 체크 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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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스바루주 (1780829E+5) 2020. 5. 24. 오후 7:18:24rpdpdpdpdp....
갱신! 카페조아... 다들 안녕하세요~ 갱신하며 체크합니다아.. -
313 ◆2wTOlAOK9E (6084451E+5) 2020. 5. 24. 오후 7:19:14어서 와요! 스바루주! 체크 넣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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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레이나주 ◆mgiYYLvERI (6019306E+5) 2020. 5. 24. 오후 7:23:51근데 좀 있다 저녁 먹고 올거라 참여는 중간에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ㅂ; 최대한 빨리 먹고 참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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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2wTOlAOK9E (6084451E+5) 2020. 5. 24. 오후 7:25:35알겠습니다! 그래도 너무 급하게 먹진 마세요! 그러다가 체하셔요!!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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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우이주 (7980797E+5) 2020. 5. 24. 오후 7:25:47앗앗 나도 체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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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스바루주 (1780829E+5) 2020. 5. 24. 오후 7:26:09다녀오세요 레이나주~ 어서와요 우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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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우이주 (7980797E+5) 2020. 5. 24. 오후 7:27:59다들 반가우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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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2wTOlAOK9E (6084451E+5) 2020. 5. 24. 오후 7:28:45어서 와요! 우이주! 체크 넣을게요! 그리고 시간이 시간이니 슬슬 시작을 해야겠군요! 그럼 어제 못 다한 전투를 계속 진행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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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PF SEV ◆2wTOlAOK9E (6084451E+5) 2020. 5. 24. 오후 7:41:00
"그래. 이해가 빠르네. 나와 모이라이의 운명은 이 실로 인해 그 이전에는 무슨 짓을 해도 쓰러지지 않아. 그러니까 너희들의 공격 자체가 무의미하다는 거야. 그냥은 끝날 수 없지. 한 명이라도, 한 명이라도 끝을 내주겠어. 내가 왜 이렇게까지 하냐고? 역으로 묻겠어. 계획이 틀어진 시점에서 왜 우리가 다시 시간을 넘어가지 않았다고 생각해? 다시 시작하는 것이 훨씬 좋을지도 모르는데? ...이제 이런 것도 지쳤어. 그러니까 설사 조금 돌아가는 일이 있더라도 계획은 성공시켜야만 해. 그래야만 해! 세간이 악마라고 부르건, 너희들에게 인간이 아니라고 불리건 그런건 아무래도 좋아. 이제 우리들에게 남은 것은 이것 뿐이니까!!"
지금까지 여유를 지키던 미라이의 목소리에는 더 이상 여유는 남아있지 않았다. 그것에서 느껴지는 것은 한탄, 지침, 그리고 절박함이었다. 그것에 반응하듯 모이라이의 눈에 붉은색 안광이 섬뜩하게 비쳤다. 모이라이의 두 손이 천천히 움직였고 손목에 달려있는 장치에서 실이 뿜어져 나왔다. 그리고 그것은 어느 한 페르소나를 향했다. 그 실은 빠르게 페르소나의 온 몸을 묶어내려고 했다. 마치 꼭두각시 인형을 만들려는 것처럼.
"이래보여도 이런 싸움은 익숙하거든. 물론 지금의 너희들은 너무 강해. 내 예상을 뛰어넘을 정도로. 마더 쉐도우를 물리치게 하는 것은 좋았지만 그 힘이 이렇게 방해가 될 정도로 성장하다니. 하지만 그래도 상관없어. 와일드가 눈을 뜨게 되면, 너희들은 아무 것도 못하고 짓밟힐테니까. 나는 그때까지 시간을 끄는 것으로 충분해. 이 목숨이 끊어지는 한이 있어도 종말의 존재, 모로스만 없어진다면 이 목숨 따위 아깝지 않아! 그러는 너희들은? 목숨을 건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 알아? 이 앞에서 기다리는 존재가 얼마나 강렬한지 알아? 아무 것도 모르면서 그저 기적이 일어나길 바라는 마음이 모두를 무로 바꾸고 파멸시키는거야! 우리가 그랬던 것처럼!"
이어 모이라이는 팔을 움직이며 묶여있는 페르소나를 빠르게 움직이게 하려고 했다. 저항할 정도의 힘이었지만 만약 저항을 하지 못한다면 그 페르소나는 모이라이의 손에 이끌리듯 다른 이들을 공격했을 것이다. 이어 그렇게 성공했으면 곧 모이라이의 실에 불이 타오르며 그대로 묶여있는 페르소나를 향해 검붉은 불꽃이 빠르게 타고 흘렀을 것이다.
"너희들이 찾는 다른 방법은 없어. 설사 정말로 우리가 바라는 것이 거짓이라고 하더라도, 우리들에게 남아있는 것은 이것 뿐이야! 몇 번이고, 몇 번이고 다른 방법을 찾아 헤맸지만 결국 모든 것이 사라질 뿐이었어. 그렇기에 이것만을 위해서 여기까지 왔고 약해지지 않기로 마음 먹었어! 그러니까 방해하지 마!!!!"
이어 울리는 것은 미라이의 울분이 터진 목소리였다. 여유로운 목소리만을 내는 그녀의 다른 모습에 유우는 물론이고 유키 역시 그저 침을 삼킬 뿐이었다.
/
마리오네트 - 다이스를 굴려서 저항 성공과 실패로 구분. 저항 성공시 별 영향은 없으나 실패하게 될 시 다른 페르소나 전원에게 데미지 1 부여. 이어지는 모이라이의 불꽃 공격으로 묶인 이에게 데미지 2 부여 단, 모이라이의 불꽃 공격은 회피나 방어 불가.
.dice 1 3. = 3
1.페르세포네
2.플레이아데스
3.에우메니데스
8시 15분까지! -
321 우이주 (7980797E+5) 2020. 5. 24. 오후 7:42:57불안한데... 일단 다이스부터...
.dice 1 2. = 1
1 저항 성공
2 저항 실패 -
322 우이주 (7980797E+5) 2020. 5. 24. 오후 7:43:15앗 이제 안 불안하다!(태세전환(?
-
323 ◆2wTOlAOK9E (6084451E+5) 2020. 5. 24. 오후 7:43:29세상에! 저항을 성공하셨군요! 축하합니다!
-
324 스바루주 (1780829E+5) 2020. 5. 24. 오후 7:51:41오아아아 에우메니데스..(야광봉)
스바루주: 스바루라면.. 뭐... 이것저것 해봤으려나.. 일단 넘어가질 않으려 하겠지만(?)
스바루: 에헤헤. -
325 우이주 (7980797E+5) 2020. 5. 24. 오후 7:54:15앗 근데 이거 저항 성공하면 실이 풀리는 건가오? 아님 계속 묶인 상태인가오...?
공격은 할 수 있는거겠져...? -
326 ◆2wTOlAOK9E (6084451E+5) 2020. 5. 24. 오후 7:56:49네! 저항에 성공하면 실이 풀리고 공격이 가능합니다!
-
327 우이주 (7980797E+5) 2020. 5. 24. 오후 8:01:25좋아 그럼 다 태워주마 크크큭
-
328 나카하라 우이 (7980797E+5) 2020. 5. 24. 오후 8:10:32지금까지 봐왔던 여유 넘치는 니시지마는 어디론가 사라졌다. 지금 내 앞에 있는 것은 절박하게 부르짖고 있는, 울분을 터트리는 니시지마였다. 여유로운 목소리가 사라진 니시지마를 보는 것은 처음이라 살짝 멈칫했다. 그 때문일까, 모이라이가 뿜은 실에 에우메니데스가 감겨버렸다. 살짝 당황한 사이 모이라이가 팔을 움직여 에우메니데스를 조종하듯, 꼭두각시 인형을 부리듯 하려고 했다.
허어, 감히 내 페르소나에 손을 댔겠다? 혀를 차면서 지팡이로 바닥을 크게 내리쳤다. 에우메니데스 역시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며 저항했다. 강하게 힘을 주어 몸에 감긴 실들을 뿌리치듯 풀어낸 에우메니데스가 횃불을 들어 모이라이를 똑바로 가리켰다.
“…싫어. 방해할 거야. 오히려 우리가 말하고 싶네. 방해하지 마. 여긴 우리의 세계고, 너희의 세계가 아니야. 우린 계속 다른 방법을 찾아왔어. 페르소나도 각성해서 새로운 모습이 됐고, 마더 쉐도우의 진짜 의미도 알아냈어. 그러니까 이번에도 꼭 다른 방법을 찾아낼 거야. 그러니까 방해하지 말고 저리 꺼져.”
모이라이를 가리키는 횃불 주위로 뜨겁게 타오르는 불꽃이 퍼졌다. 꿈틀거리는 뱀처럼 빠르게 나아간 불꽃은 모이라이의 팔을 노리고 있었다.
/손이 아니라 팔을 노려도 안 먹히려나... :3 말은 저렇게 했어도 미라이가 죽으면 꿈자리가 사나울 것 같은 우이쟝인데...(???? -
329 ◆2wTOlAOK9E (6084451E+5) 2020. 5. 24. 오후 8:13:48정말로 죽을지, 안 죽을지는 아무도 모를 일이지요!! 그냥 편하게 캐입으로 나아가면 되는 거예요!
-
330 스바루-이벤트 (1780829E+5) 2020. 5. 24. 오후 8:15:50"사람의 정신은 생각보다 연약하니까?"
실제로 일어나지 않은 일마저도 조작해서 끼워넣는 게 가능하대. 스물아홉번 정도 돌아간다면 없는 일들 몇 번 정도는 끼워넣고도 남았을지도. 라는 안일한 생각을 하면서 방긋 웃으려 합니다. 뭐.. 그렇다고 해서 자기 자신의 정신이 그렇게까지 강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절박한 미라이를 바라보면서 글쎄. 라고 낮게 중얼거립니다.
"정말 절박하다면 스물아홉번 정도로는 택도 없을지도?"
라고 가볍게 덧붙입니다.
"어.. 공격?"
플쨩이 눈에서 삠으로 전방위를 휩쓰려 할 겁니다. -
331 스바루-이벤트 (1780829E+5) 2020. 5. 24. 오후 8:16:54아니 전방위 휩쓰는 게 아니라 허리 부근을 후려치는(?) 느낌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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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2wTOlAOK9E (6084451E+5) 2020. 5. 24. 오후 8:18:02그러니까 허리를 공격한다고 보면 되겠죠?! 아무튼 다 올라왔으니 다음으로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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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레이나주 ◆mgiYYLvERI (6019306E+5) 2020. 5. 24. 오후 8:21:41갱신!!!! 이번 턴부터 참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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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우이주 (7980797E+5) 2020. 5. 24. 오후 8:23:38레이나주 엇서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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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레이나주 ◆mgiYYLvERI (6019306E+5) 2020. 5. 24. 오후 8:25:06다녀왔습니다! 다들 맛저하셨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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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우이주 (7980797E+5) 2020. 5. 24. 오후 8:25:49난 아직... 배달이 늦네...(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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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스바루-이벤트 (3692144E+5) 2020. 5. 24. 오후 8:27:02어서와요 레이나주~ 저는 버거에 카페까지 땡겼네요.. 이제 집에 가나...?
-
338 레이나주 ◆mgiYYLvERI (6019306E+5) 2020. 5. 24. 오후 8:28:04배달음식 드시는군요! 뭘 시키셨는지는 몰라도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네요!
스바루주는 바깥이신가요? 벌써 8시 반이 다 되가니 더 늦기 전에 귀가하셔요! 요즘 세상 위험하니까요! -
339 레이 (9570148E+5) 2020. 5. 24. 오후 8:31:23갱신!!XD
저녁으로 오이&사과 음료(홈메이드) 방울토마토 먹는 중이라 조금 느리지만 다음턴부터 참가해도 괜찮을까?! -
340 레이나주 ◆mgiYYLvERI (6019306E+5) 2020. 5. 24. 오후 8:32:17어서오세요 레이주!
건강식이군요! 채소랑 과일 좋지요! -
341 PF SEV ◆2wTOlAOK9E (6084451E+5) 2020. 5. 24. 오후 8:34:48"페르소나가 각성했건, 마더 쉐도우의 진짜 의미가 뭐가 중요하지? 결국 종말의 존재, 모로스를 없애지 못하면 결국 지식을 채우는 행위밖에 되지 않아. 그리고 그런 것은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아. 다른 방법. 그런 것이 있을 것 같아?! 그래. 정말 절박하다면 더욱 더 해야할지도 모르지. 하지만 몇 번을 해도, 몇 번을 해도 결국 똑같아. 그런 미래를 맞이하는 것은 이제 진절머리가 나. 너희가 체험하지 않은 것을 알아달라고 하진 않겠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너희를 이해해줘야 할 이유 또한 없어! 종말의 존재, 모로스는 우리들의 손으로 없애지 않으면 의미가 없어!! 우리의 세계를 뺏어가고 우리의 노력을 수도 없이 짓밟고 비웃은 그 악마 같은 놈만큼은 반드시!!"
다행히 에우메니데스는 실의 속박을 풀어냈고 이어 모이라이의 팔을 공격했다. 하지만 모이라이는 가볍게 손을 휘둘러 실로 불꽃을 분해하듯 산산조각 냈다. 하지만 허리 부근을 후려치는 플레이아데스의 빔 공격에는 살짝 밀리는 듯 했고 그을음이 올라왔다. 하지만 곧 그 그을음은 사라졌고 다시 원 상태로 돌아왔다. 말 그대로 눈앞에서 바로 회복을 하는 모습이었다. 뒤이어 모이라이의 손등의 숫자가 3으로 바뀌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유우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공격을 퍼부으려고 해도 지금은 소용없다는 것을 홀로그램으로 확인하며 그는 모두에게 이야기했다.
"안돼. 공격을 맞는 순간 뭔가의 힘으로 왜곡하고 있어. 그러니까 공격을 처음부터 맞지 않은 것처럼 만들고 있어. 아마도 이게 모이라이의 능력이야. 운명을 정해놓고 다른 인과를 모두 무시하고 있어."
"그래. 그게 운명을 관장하는 신, 모이라이니까. 우리들에게 정해진 운명의 실의 끝에서 정해진 운명은 우리들은 절대로 쓰러지지 않는다였으니까. 쿨럭!!"
이어 미라이는 오른손으로 입을 가리고 기침을 크게 내뱉었다. 가까이 있는 이라면 그 손을 타고 붉은 피가 뚝뚝 떨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을 것이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유우는 당황하며 그녀의 이름을 불렀다.
"니시지마! 너..."
"뭘 그렇게 당황하고 그래? 적에게 동정을 품을 시간이 있어?! 호시카와 유우! 그래. 인과를 왜곡하지만 그건 신에게조차 용서받을 수 없는 행위. 스튁스 강에 맹세를 한 신이 맹세를 어기면 타르타로스에 끌려간다는 말이 있지. 그것과 마찬가지야. 신에게 모든 것이 허락되진 않아. 그 대가를 받는 거야. 하지만 어떻게든 버티겠어. 어떻게든! 모이라이!!"
이어 모이라이의 손이 다시 천천히 움직였다. 실이 양 손의 장갑에 모여들었고 날카롭게 날을 세웠다. 이어 실에 불꽃이 활활 타올랐고 그대로 있는 두 페르소나를 향해서 채찍처럼 공격을 가했다.
"너희들이 무슨 기적을 일으켰다고 해도 결국 모로스를 확실하게 쓰러뜨리지 못하는 이상 그 모든 것은 무의미한 과정이야. 중요한 것은 결과야. 아니야?!"
/
화염 실 채찍 공격 - 데미지 2로 4연타 어택. 각각의 공격은 회피와 방어를 따로 계산
.dice 1 3. = 2
.dice 1 3. = 3
1.페르세포네
2.플레이아데스
3.에우메니데스
번호 겹칠 시 아래 번호가 당첨. 9시 10분까지! -
342 ◆2wTOlAOK9E (6084451E+5) 2020. 5. 24. 오후 8:35:29어서 와요! 레이나주! 레이주! 두 분 다 체크했고 참석 가능합니다!
-
343 레이주 (9570148E+5) 2020. 5. 24. 오후 8:37:34ㅈㅈㅈㅈㅈ잠만.. 이번턴까지만 패스할게!!!!
-
344 ◆2wTOlAOK9E (6084451E+5) 2020. 5. 24. 오후 8:41:17알겠습니다! 레이주!
-
345 스바루-이벤트 (0874572E+5) 2020. 5. 24. 오후 8:43:03다들 어서오세요~
다이스인가...
어.. 3개 이상 막아야 되는 건가..! -
346 우이주 (7980797E+5) 2020. 5. 24. 오후 8:45:28하... 일단 3개는 회피하고 하나는 방어로 해야겠다...
.dice 1 2. = 1
.dice 1 2. = 2
.dice 1 2. = 1
1 회피
2 실패 -
347 우이주 (7980797E+5) 2020. 5. 24. 오후 8:45:54야쓰! 오늘 다이스 잘 받는 날인가봐!(방정(?
-
348 스바루-이벤트 (0874572E+5) 2020. 5. 24. 오후 8:46:34.dice 1 2. = 2
.dice 1 2. = 2
.dice 1 2. = 1
하나는 방어로 해야...!
1. 성공
2. 실패 -
349 스바루-이벤트 (0874572E+5) 2020. 5. 24. 오후 8:47:35쿨럭쿨럭...(리타이언가..)(흐릿)
스바루주: 니가 리타이어하면 곤란해! -
350 ◆2wTOlAOK9E (6084451E+5) 2020. 5. 24. 오후 8:47:51이 상태가 되면 스바루가 리타이어가 되버립니다. 전에 2.5 데미지를 입었기에 남은 체력이 2.5인 것이에오.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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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스바루-이벤트 (0874572E+5) 2020. 5. 24. 오후 8:48:22잘가요 여러분! 저는 자유를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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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우이주 (7980797E+5) 2020. 5. 24. 오후 8:49:35아... 안돼...
-
353 ◆2wTOlAOK9E (6084451E+5) 2020. 5. 24. 오후 8:50:36누가 대신 맞아주거나 크로노스에게 부탁을 하면 쉴드로 공격을 방어해줍니다! (다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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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우이주 (7980797E+5) 2020. 5. 24. 오후 8:51:23에우메니데스가... 전에 공격 한 번도 안 받았던가? 일단 한 번은 대신 맞아줄 수 있는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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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레이나주 ◆mgiYYLvERI (6019306E+5) 2020. 5. 24. 오후 8:53:25페르세포네가 한번도 맞지 않았으니 맞아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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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2wTOlAOK9E (6084451E+5) 2020. 5. 24. 오후 8:53:25일단 에우메니데스는 이전에 공격을 한 번도 받지 않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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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스바루-이벤트 (0874572E+5) 2020. 5. 24. 오후 8:55:02(스바루주는 저번에 받은 데미지를 하나도 생각 안 하고 있었다!)(멍청이)
스바루주: 니가 리타이어하면 곤란해! 입만 산 놈이라고 미라이쟝에게 극딜당해!
스바루: 으에에에에
어.. 우이쟝도 3이면 간당한걸오.. 쉴드를 부탁드려야 하려나여... -
358 우이주 (7980797E+5) 2020. 5. 24. 오후 8:56:35어... 그건 뭐... 좀 있다 타임레코드로 회복하면 되지 않을까(????
-
359 ◆2wTOlAOK9E (6084451E+5) 2020. 5. 24. 오후 8:56:45미라이:.......
미라이:(들켰잖아?!) -
360 우이주 (7980797E+5) 2020. 5. 24. 오후 8:57:0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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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레이나주 ◆mgiYYLvERI (6019306E+5) 2020. 5. 24. 오후 8:58:15페르세포네가 쉴드를 하겠습니다!!! 절 써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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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스바루-이벤트 (0874572E+5) 2020. 5. 24. 오후 8:59:07쉴드해즈시면 스바루가 정말로 감사합니다..(압도적 감사)
한대.. 아니 두 대만...(넙죽) -
363 우이주 (7980797E+5) 2020. 5. 24. 오후 8:59:22페르세포네 한 번, 유우쟝 한 번 이렇게 하면 괜찮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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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 우이주 (7980797E+5) 2020. 5. 24. 오후 8:59:40아니다 유우 쉴드는 아껴두자! 에우메니데스가 한 번 맞아드리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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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레이주 (9570148E+5) 2020. 5. 24. 오후 9:00:34앗 그러면 에리스한테 한 대 맞게 해달라고 할까!?:3
지금 오이가 문제가 있나... 약간씩 간지럽네...;ㅁ; 아 안돼... 오이 좋아한다구... -
366 스바루-이벤트 (0874572E+5) 2020. 5. 24. 오후 9:01:47에리스님이랑 페르세포네님 한번씩 해주시면 제가 압도적 감사를 드립니다..(넙죽)
그치만 미라이에게 입만 산 놈이라고 듣고싶지는 않아!(?)
스바루: 그치만 몸 상태 생각해보면 얼굴이랑 입만 산 거 맞잖아요?
스바루주: 조용히 하고 도게자를 해! -
367 ◆2wTOlAOK9E (6084451E+5) 2020. 5. 24. 오후 9:02:03덧붙여서 레이도 지금 체력이 2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저기서 한 대 맞아주면 리타이어인겁니다.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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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 레이나주 ◆mgiYYLvERI (6019306E+5) 2020. 5. 24. 오후 9:02:06하지만 에우메니데스도 간당간당한데...! 유우 쉴드는 아껴두고!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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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 레이나주 ◆mgiYYLvERI (6019306E+5) 2020. 5. 24. 오후 9:02:42지금 페르세포네의 체력이 얼마정도 되지... 한대도 안맞았으니 페르세포네가 2대 정도 맞아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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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 우이주 (7980797E+5) 2020. 5. 24. 오후 9:03:59으으으... 그럼... 에리스도 안되고... 안돼 안돼 2대 맞으면 데미지 4 들어간다구?! 간당간당이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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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 스바루-이벤트 (0874572E+5) 2020. 5. 24. 오후 9:04:24아. 그렇나요..(흐릿)(레이를 생각 못함)
어.. 음.. 페르세포네님께 두 대를 부탁드려도 되려나요..(전혀 생각지도 못함) -
372 ◆2wTOlAOK9E (6084451E+5) 2020. 5. 24. 오후 9:04:31현 시점 체력은...
에우메니데스 - 2
에리스 - 2
페르세포네 - 5
이렇게 된답니다! -
373 레이나주 ◆mgiYYLvERI (6019306E+5) 2020. 5. 24. 오후 9:04:52아니 데미지 4...?!?? 아 어쩌지 어쩌지 곧 시간이 다가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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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 우이주 (7980797E+5) 2020. 5. 24. 오후 9:05:02그러면 그냥 유우 쉴드를 쓰자... 근데 유우 쉴드라고 하니까 크로노스가 아니라 유우가 대신 공격 맞아주는 느낌이네(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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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 스바루-이벤트 (0874572E+5) 2020. 5. 24. 오후 9:05:23다 다이스가 잘못한 겁니다... 다이스를 반으로 접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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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 우이주 (7980797E+5) 2020. 5. 24. 오후 9:05:29어어 나 생각보다 피통 깎여있었어...!(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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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 우이주 (7980797E+5) 2020. 5. 24. 오후 9:06:00그럼 페르세포네가 한 번 맞고 유우(?)가 한 번 맞으면 얼추... 괜찮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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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 레이나주 ◆mgiYYLvERI (6019306E+5) 2020. 5. 24. 오후 9:06:32어쩔 수 없지... 페르세포네가 한대, 유우가 한대...(패 나눠주는 타짜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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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 스바루-이벤트 (0874572E+5) 2020. 5. 24. 오후 9:06:43아. 이럴 때 배터리..! 야 좀만 버텹사..! 보조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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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 ◆2wTOlAOK9E (6084451E+5) 2020. 5. 24. 오후 9:07:44(토닥토닥) 일단 모두들 레스를 쓰질 못하고 있으니 10분만 더 시간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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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 스바루-이벤트 (0874572E+5) 2020. 5. 24. 오후 9:08:02어쩔 수 없...네요... 유우쉴드...인가여..?(보조배터리 불빛도 1개뿐이라서 기도메타중)
스바루: 기도메타..?
스바루주: 입다물어! 배터리 안 닳으려고 지금 앱들 다 끄고 있다고! -
382 나카하라 우이 (7980797E+5) 2020. 5. 24. 오후 9:08:40“……너 진짜…!”
공격을 해도 소용이 없다는 건가, 그럼 이대로 계속 대치하고만 있으라는 거야? 유우의 말에 그렇게 생각하다가, 니시지마가 기침과 함께 뱉은 붉은 피를 보고 머리가 새하얘졌다. 인과를 왜곡한 대가라니. 파르르 떨리는 입술을 꾹 깨물었다. 니시지마가 지금까지 해 온 짓들을 생각하면, 정말로 사라져버렸으면 하고 바랄 정도로 밉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앞에서 죽는 건 도저히 볼 수 없어…!
그렇게 생각하는 사이 모이라이가 공격을 시작했다. 화염이 타오르는 실이 채찍처럼 날아들고 있었다. 뒤늦게 반응한 탓에 에우메니데스가 한 번 맞긴 했지만, 그 뒤로 이어지는 공격을 두 번 피하고, 마지막 공격은 방어했다. 한 번 맞은 탓에 욱신거리는 팔을 잡고 자세를 바로 잡았다. …그것까진 좋은데, 그럼 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 거지? 모이라이에게 공격해도 전부 무효. 그럼… …조금 전처럼 새우꺾기를 해서 팔을 노려…도 공격 자체가 무효라면 저 카운트를 멈출 수 없는 걸까… 아무리 궁리해도 알 수 없었다. 답답한 마음에 결국 지팡이를 꾹 쥐고 소리를 질렀다.
“…진짜로 죽을 생각이야…? 웃기지 마…! 절대 안돼! 그 누구도… 더 이상 내 앞에서 죽게 할 수는 없다고!!! 풀어, 빨리 풀어버려!! 니시지마!!” -
383 ◆2wTOlAOK9E (6084451E+5) 2020. 5. 24. 오후 9:09:25음. 그러니까 일단 크로노스로 1회 방어를 한다고 생각하면 될까요? 크로노스 쉴드를 사용하게 되면 단 1회만 방어가 가능한 대신에 연타계 계열도 모두 무시하는 것이 가능해요. 물론 단 1회만 사용 가능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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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 레이나주 ◆mgiYYLvERI (6019306E+5) 2020. 5. 24. 오후 9:10:34그럼 이번엔 크로노스 쉴드를 쓸까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거밖엔 뾰족한 방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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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 우이주 (7980797E+5) 2020. 5. 24. 오후 9:10:42앗 그럼 페르세포네가 한 번 안 맞아도 된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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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우이주 (7980797E+5) 2020. 5. 24. 오후 9:11:09아무래도 그래야겠는데... 그래 아끼다 똥되는 것보다는 그냥 팍팍 쓰는 게 낫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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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7 ◆2wTOlAOK9E (6084451E+5) 2020. 5. 24. 오후 9:11:55만약 사용한다고 한다면 적어도 플레이아데스에게 날아오는 공격은 무효 처리를 할 수 있어요. 물론 둘 다에게 쓰는 것은 불가능하고 한 명만 가능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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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 스바루-이벤트 (0874572E+5) 2020. 5. 24. 오후 9:12:03아. 그런가요..? 그렇게 하는 게.. 괜찮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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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9 ◆2wTOlAOK9E (6084451E+5) 2020. 5. 24. 오후 9:13:11그럼 그렇게 처리하는 것으로 할게요! 일단 아무나 한 명 유우에게 부탁하면 유우가 바로 움직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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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 레이나주 ◆mgiYYLvERI (6019306E+5) 2020. 5. 24. 오후 9:13:51가장 급한건 아무래도 플레이아데스니까... 페르세포네는 만피이니 혹시 모를 쉴드용으로 아껴두겠습니다.(=어쨌든 쉴드로 쓰긴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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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레이나주 ◆mgiYYLvERI (6019306E+5) 2020. 5. 24. 오후 9:16:53그럼 부탁은 레이나가 할까요? 아니면 이미 스바루주/레이주가 하는 중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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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 스바루-이벤트 (0874572E+5) 2020. 5. 24. 오후 9:17:21사라져버린다. 없어진다...
공격을 해도 소용없단 것에 입을 꾹 다물려 합니다. 그것보다는 공격이 하나같이 피하기 힘들게 오다니. 아니 뭐 이상할 게 없기는 합니다만..
"어. 호쨩 미안하지만 부탁해도 되려나!"
유감스럽게도! 못 피할 것 같아서! 라고 말하려 하네요. 아무리 그래도 입만 산 놈이란 말을 듣기는 싫겠죠..? 아닌가?
//집에 뛰어갑니다..아아아...신호 놓쳤다.. -
393 ◆2wTOlAOK9E (6084451E+5) 2020. 5. 24. 오후 9:18:23아이고. 조심해서 들어오세요! 스바루주!
그리고 다음 턴 유우의 크로노스 쉴드가 발동해서 플레이아데스는 데미지를 입지 않습니다. -
394 레이나주 ◆mgiYYLvERI (6019306E+5) 2020. 5. 24. 오후 9:20:08순간 레이나의 머릿속에 복수귀라는 말이 떠올랐다. 지금 그녀가 보는 미라이는 복수귀 그 자체였고, 그것을 대체할 다른 말은 떠오르지 않았다. 평소의 여유로운 모습은 사라지고 악에 받쳐 모로스를 저주하는 이만이 남았다. 레이나는 꽤 착잡한 얼굴로 그녀를 바라보았다. 29번이나 세상이 멸망하는 걸 본다면, 아무리 냉정한 사람이라도 이성을 잃어버릴테니 그녀와 와일드의 행적이 아주 이해가 되지 않는건 아니였다. 하지만 그렇다고 지금껏 벌인 일들이 정당화되는 건 아니었다. 마음이 복잡했다. 이해가 가면서도 이해가 가지 않았다. 그전까지는 무조건적인 증오와 경계가 앞섰다면, 지금은 그 처절한 모습에 오히려 동정심이 들고 있었다.
"그만하라고 해도, 듣지 않겠지..."
씁쓸한 목소리로 중얼거리고, 레이나는 눈을 부릅뜨며 페르세포네를 앞에 세웠다. 그리고 미라이를 향해 크게 외쳤다.
"나는 네가 싫어. 하지만 죽지 마! 함부로 네 목숨을 버리지 마!"
(앞서 말했듯 이게 목 조르고 핵꿀밤 때린 사람이 할 말은 아니지만) 사람 마음은 알다가도 모르겠다니까. 무슨 심경의 변화일까. 스스로 생각해도 변덕이 심한 것 같다고 자조했다. 아까 전만 해도 최선을 다하라고 했으면서, 지금은 마음이 약해져 죽지 말라고 빌고 있으니. 그러나 공격이 통하지 않는 지금, 레이나와 페르세포네가 할 수 있는 일은 그녀를 설득하는 일과 동료들을 지켜보는 것 뿐이었다. 왠지 분한 마음이 들었다. 모이라이의 공격이 동료들을 향하고 있음을 보자 모이라이의 시선이라도 돌려보겠다는 양 어둠으로 만든 창을 던지라고 페르세포네에게 외쳤다. -
395 ◆2wTOlAOK9E (6084451E+5) 2020. 5. 24. 오후 9:21:53아직 레이주의 레스가 올라오지 않았고 이번에는 조금 토론이 길었으니 딱 5분만 더 기다리고 진행을 이어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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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 레이나주 ◆mgiYYLvERI (6019306E+5) 2020. 5. 24. 오후 9:23:32tmi: 사실 필살기 짜면서 문구도 생각했는데 이것도 검수 받아야하나? 싶어서 고민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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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 ◆2wTOlAOK9E (6084451E+5) 2020. 5. 24. 오후 9:24:40아무리 그래도 그것까지 검토를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애초에 문구도 개인의 자유인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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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 ◆2wTOlAOK9E (6084451E+5) 2020. 5. 24. 오후 9:25:33그럼 시간도 시간이고 다음으로 넘어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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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 레이나주 ◆mgiYYLvERI (6019306E+5) 2020. 5. 24. 오후 9:30:06오예!
뻘하지만 스레분들 그로신 최애신/최애 신화가 뭔지 궁금하네요. 옛날엔 헤스티아가 부동의 1등 최애였는데 요즘엔 하데스가 좋더라고요. 어렸을땐 몰랐지만 죽음의 신이면서 동시에 지하의 모든 부를 독점해 부의 신이기도 한게 매력이야... 사랑으로 풍파가 잦은 올림푸스에서도 그나마 순정남인 것도 좋고...
제일 좋아하는 신화는 프시케와 에로스 신화... 그래서 처음엔 페르소나 이름으로 프시케를 고민했고... 지금 생각해보니 디오니소스도 좋네요. 어지간하면 다 좋은 것 같네(??? -
400 레이주 (9570148E+5) 2020. 5. 24. 오후 9:34:11최애는 하데스!!!!
최애 신화는 그거네 올림포스 최초의 재판... -
401 레이주 (9570148E+5) 2020. 5. 24. 오후 9:34:56ㅇㅇㅇ아 미안해..!! 너무 간지러워서 약 찾아서 먹고 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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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우이주 (4397919E+5) 2020. 5. 24. 오후 9:34:57최애가 디오니소스였읍니다... 지금도 아주 좋아해... 박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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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레이나주 ◆mgiYYLvERI (6019306E+5) 2020. 5. 24. 오후 9:36:05>>399
신하니 어렸을땐 페르세포네가 불쌍했는데(납치당해서 결혼함+거의 반년을 지하에 있어야함) 고대 그리스에선 납치혼(그러니까 신랑이 신부의 아버지에게 허락을 받고 납치하는(?) 식으로 이뤄지는 결혼)이 하나의 결혼 방식이였다는 얘기를 듣고 페르세포네도 지하 생활에 나름 만족하지 않을까? 라는 해석을 보니 어느 정도 납득하게 되더라고요. 남편은 지하의 왕에 재력도 빵빵하고 자기만 바라보니(?) 꽤 괜찮은 결혼생활을 했을지도...
>>401
레이주! 괜찮으신가요??? -
404 스바루-이벤트 (9499194E+5) 2020. 5. 24. 오후 9:36:08윽.. 오자마자 이야기라니...
아마 한 턴이나 두 턴 정도 건너뛸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 뭐냐. 풀피인 레이나에게 그거.. 사진 건네줘도 되나요? -
405 레이주 (9570148E+5) 2020. 5. 24. 오후 9:37:12지금은 약 먹고 좀 나아졌어...!!!
>>403 반전 하나 알려주자면 어떤 구전에서 하데스는 페르세포네가 데메테르의 딸이라는 걸 저승으로 간 뒤에서야 알았다지... -
406 레이나주 ◆mgiYYLvERI (6019306E+5) 2020. 5. 24. 오후 9:37:17사진이요? 무슨 사진 말씀인가요?
-
407 레이나주 ◆mgiYYLvERI (6019306E+5) 2020. 5. 24. 오후 9:37:47>>405
납치하고 보니 조카딸이였던 겁니까!???! 하기야 그냥 예쁜 아가씨인줄로만 알고 데려왔을테니 누군지는 모르는게 당연하겠네요... -
408 레이나주 ◆mgiYYLvERI (6019306E+5) 2020. 5. 24. 오후 9:39:34사실 하데스도 마냥 순정남은 아니라 민테라는 요정과 바람을 피웠다는 신화가 있다던데... 근데 어느 곳에선 민테가 일방적으로 하데스를 짝사랑했다고도 하고... 그 뒤에 페르세포네가 민테를 밟아죽였다는걸 보면 페르세포네도 하데스에게 애정(?)을 가졌던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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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레이주 (9570148E+5) 2020. 5. 24. 오후 9:39:55>>407 애초에 데려가게 된 것도 아프로디테와 제우스의 합작 아닌 합작도 있었기도 하고.. :3 암튼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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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스바루-이벤트 (9499194E+5) 2020. 5. 24. 오후 9:40:17그 거위때문에 물건 잃어버렸을 때 제가 미라이쟝 사진을 찾았거든요!
나중에 미라이 만났을 때.. 뭐라고 있던데.. 지금 으으.. 안 나오면 분위기가 너 용돈 금지. 등등이고 그래서..요..!(빨리 나오라는 분위기에 압박당하는 중) 허락된다면 넘겨드리겠슴다..! -
411 PF SEV ◆2wTOlAOK9E (6084451E+5) 2020. 5. 24. 오후 9:40:24"알았어! 스바루!"
스바루의 말에 유우는 크로노스를 바라보았고 크로노스는 고개를 끄덕이며 플레이아데스의 앞으로 나아갔다. 그와 동시에 그 몸에 붙어있는 시계바늘이 빠르게 회전했고 단번에 크로노스의 앞에 시게 그림이 그려진 투명한 막이 쳐졌다. 그 막은 플레이아데스를 향해 날아오는 공격을 모두 받아쳤다. 그 덕분에 플레이아데스는 데미지를 피할 수 있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모두가 상태가 위험한 것은 변함이 없는 사실이었다. 그 모습에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미라이는 웃어보였다.
한편 페르세포네가 던진 창을 바라보던 모이라이는 빠르게 실을 휘둘렀고 어둠으로 만들어진 창을 어둠 조각으로 잘게 쪼개서 소멸시켰다. 그와 동시에 모이라이의 손등에 있는 숫자가 2로 바뀌었다. 이제는 정말로 그녀에게 남아있는 시간이 없었다. 빨리 풀라는 말과 함부로 목숨을 버리지 말라는 그 말에 미라이는 눈을 감고 피식 웃어보였다. 이어 눈을 뜬 후에 두 사람을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동정하는 거야? 이제 와서? 내가 내 목숨을 이용해서 절대적인 회복력을 손에 얻어서 아무리 공격해도 쓰러지지 않으니까 감정에 호소해서 그만두길 바라는 거야? 그럴 순 없어. ...그럴 순 없어! 미안하지만 더 이상 돌이킬 수 없어. 와일드가 나에게 맡긴 이상, 시간을 끌라고 맡긴 이상... 절대적인 힘, 최강의 힘을 깨울 때까지 시간을 끌어야만 해. 무엇보다.. 원래라면 나는 사라져야만 하는 존재야. 내 동료들과 함께. 그런데...살아남았어. 와일드를 뒤쫓고 진정시키려다가 살아남아버렸어. 모두가, 모두가 책임을 지라고 해. 지금 이 순간도! 계속해서 귓가에서 속삭여. 왜 너는 살아남았냐고.. 왜 너는 그렇게 있냐고. 왜 너는 무가 되지 않고 그렇게 숨쉬고 살아있는 거냐고! 책임을 지라고. 당장 책임을 지라고."
두 손을 올려 머리를 쥐어잡으면서 그녀는 순간적으로 무릎을 꿇었다. 그와 동시에 저 하늘 위의 어둠이 살며시 반짝였다. 그리고 그 공간에 뭔가 어두운 안개 같은 것이 깔렸고 동시에 여기저기서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것은 자신들의 목소리였다.
ㅡ나도 살고 싶어..
ㅡ엄마, 아빠. 죽고 싶지 않아요.
ㅡ왜, 왜 너만 살아남았어? 대체 왜?
ㅡ책임져. 책임져. 책임져. 책임져.
ㅡ우리를 버리고 살아남아서 좋아? 책임져. 책임져. 당장 책임져!
"이 목소리. ...내 목소리도, 그리고 다른 이들의 목소리도..."
"그렇구나. 이것조차도.."
그 목소리를 들으며 유키는 고개를 위로 올려 어둠이 내려오는 곳을 바라보았다. 거기선 규칙적으로 빛이 반짝이고 있었다. 뒤이어 미라이는 두 손으로 머리를 쥐어잡았고 한 발 뒤로 물러섰다. 그리고 몸을 부르르 떨기 시작했다. 하지만 곧 고개를 들어올리며 광기 가득한 눈빛으로 모두를 바라보았다.
"그러니까, 나에겐 길이 없어. 와일드도 나도... 사죄하지 않으면 안된단 말이야! 그 어떤 수단과 방법을 써서라도! 우리들은 이미 어둠에 몸을 물들여버렸으니까. 살아남았다는 죄악을 품었으니까. 그러니까...꺼져버려!! 방해하지 마!!"
이어 모이라이의 두 눈이 붉게 빛이 났고 온 몸에서 하얀색 빛이 멤돌았다. 이어 유우는 그 반응을 살펴보면서 모두에게 이야기했다.
"조심해! 엄청난 에너지가 모이라이에게서 모이고 있어! 아마도 차지가 끝이 나면 엄청나게 강한 것이 날아올거야! 하지만 인과를 무시하는 힘이 사라졌어. 공격은 할 수 있지만 에너지를 공급하는 곳이 어딘진 알 수 없어. 그러니까 모두들 조심해!"
"만일의 경우는 어쩔 수 없어. 미라이를 직접적으로 공격해. 우리들은 이곳에서 쓰러질 수 없어. 가능하면 하고 싶지 않지만 그래도 어떻게 보면 그것이 그녀를 해방하는 길일지도 몰라. 저 무서운 저주에게서."
이어 유키는 씁쓸한 표정으로 눈을 감았다. 지금 이 순간 정말로 쓴 표정을 짓고 있지만 그녀는 그 누구보다 냉정한 표정을 지었다. 여기서 물러설 순 없었기에.
/
힘 차지 - 다음 턴 전원 확정 데미지 5.
파훼법 - 미라이를 공격하거나 모이라이의 몸 어딘가에 달려있을 에너지 공급 장치를 파괴 혹은...
넉넉하게 10시 15분까지! 사진은 아무래도 미라이를 말하는 것 같은데 미라이에게 건네줘도 상관은 없습니다. -
412 레이나주 ◆mgiYYLvERI (6019306E+5) 2020. 5. 24. 오후 9:41:09>>410
건네주셔도 되지만, 이걸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 그럼 레이나에게 건네주세요! 쓰는건 받은 다음에 생각하겠습니다! -
413 ◆2wTOlAOK9E (6084451E+5) 2020. 5. 24. 오후 9:42:54페르세포네에 대해서는 많은 전승이 있기에 어떤 것이 진짜인진 알 길이 없죠. 납치라는 말도 있고 그냥 페르세포네가 멋대로 들어갔다가 하데스에게 반해서 스스로 아내가 되었다는 말도 있고. 어차피 신화는 신화니까요.
저는 개인적으로는 신은 아니지만 오르페우스와 오르페우스 신화를 정말로 좋아해요. 세상에 이런 순정남이 또 어디에 있어요. 물론 마지막에 실수를 해버리긴 했지만 그래도 마지막에 아내와 함께 엘리시온으로 갔다는 말도 있으니 해피엔딩이겠죠. 아마. -
414 레이주 (9570148E+5) 2020. 5. 24. 오후 9:44:39차지는 어디일까.... 또 모이라이의 손모가지를 노리면 되나(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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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레이나주 ◆mgiYYLvERI (6019306E+5) 2020. 5. 24. 오후 9:45:59그런데 캡틴! 미라이가 들은 저주섞인 말들은 실제로 들은 말인가요? 아니면 미라이의 죄책감이 만들어낸 상상인건가요?
>>413
맞아요 오르페우스 신화도 좋죠... 엘리시온에 갔다는 전승에서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는 서로 앞서가며 뒤서가며 뒤돌아도 헤어지지 않을거란 확신 속에 행복하게 살았다고 하니까요. 그러고보니 오르페우스 신화와 비슷한게 일본 신화에도 있는데, 거기선 파국을 맞아서 부부가 원수지간이 되버렸다죠... -
416 스바루-이벤트 (9499194E+5) 2020. 5. 24. 오후 9:46:58그럼.. 넘겨드릴께요..!
더 시간끌면 진짜로 끌려나갈 거야! 아.. 알앟ㅅ어요. 저는 이번 턴을 남겨야 할 것 같아요..
"메이쨩.. 음.. 이거.. 나는 어떻게 할지 잘 모르겠는걸.."
메이쨩이 우리 중에서 가장 괜찮아보이는 상태라서.. 건네줘도 될까? 라고 하며 미라이의 사진을 건네주려 합니다. -
417 레이나주 ◆mgiYYLvERI (6019306E+5) 2020. 5. 24. 오후 9:47:25이번에 필살기를 써야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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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우이주 (7980797E+5) 2020. 5. 24. 오후 9:48:02하... 모이라이의 전신을 다 두들겨 팰수도 없고...(무서운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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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레이나주 ◆mgiYYLvERI (6019306E+5) 2020. 5. 24. 오후 9:49:11이번엔 근육파괴술을 써야하나...(미라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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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2wTOlAOK9E (6084451E+5) 2020. 5. 24. 오후 9:49:53>>415 정확히는 모로스가 팝콘 씹어먹으려고 장난질 한 것에 가깝답니다. 그러니까 죄책감이 만들어낸 상상을 이용해서 장난질 하는 것에 가깝다고 할 수 있겠네요. 물론 여러분들의 캐릭터 1회차가 저주를 했다면 진짜일지도 모르고 그렇습니다.
>>416 음. 알겠습니다! 스바루주! 그렇게 처리할게요! -
421 우이주 (7980797E+5) 2020. 5. 24. 오후 9:51:48음... 미라이를 공격...보단 제압...? 기절시키면 어떨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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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2wTOlAOK9E (6084451E+5) 2020. 5. 24. 오후 9:54:40아무튼 사진은 학생회 멤버가 스키장에 간 모습을 찍은 사진이랍니다. 유우, 미라이, 칸나, 그리고 이름 없는 회계 군까지 해서 4명이 찍혀있어요. 정말로 행복하게 웃는 그런 표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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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레이주 (9570148E+5) 2020. 5. 24. 오후 9:56:58아 필살기.. 아직 필살기 생각 안해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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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레이나주 ◆mgiYYLvERI (6019306E+5) 2020. 5. 24. 오후 9:59:15"지금 여기서, 너한테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이 있어? 없잖아. 지금 여기서 네 생존을 비난하는 사람은 없잖아!"
그건 네 죄책감이 만들어낸 상상에 불과해! 그것에 휘둘려서 어리석은 짓 하지 마! 필살기를 써서 그녀를 방해할 생각인지 페르세포네를 대기시키던 그녀는, 스바루가 무언가를 건네자 그것을 받아들었다.
"이건...? 사진...?"
레이나는 그것을 앞뒤로 뒤집어보았다. 미라이의 사진 같은데, 이게 왜... 사진 속의 그녀의 모습을 보곤 씁쓸한 얼굴을 하더니, 나지막하게 중얼였다. 행복해보이는구나. 언제 찍은 건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넌 여기서 정말 행복해보여. 사실상 처음 보는 그녀의 행복한 모습에 너도 이런 표정을 지을 수 있구나... 하고 웅얼거리며 페르세포네에게 사진을 건넸다.
"...뭐던간에, 이 사진의 주인이 너라면, 돌려줘야겠지. 니시지마."
레이나는 페르세포네에게 시켜 어둠으로 긴 팔을 만들어 미라이에게 사진을 건네도록 부탁했다. 그래도 잘 나온 사진이니까, 찢지는 말아줘. 착잡한 표정을 짓던 그녀는, 곧 작은 웃음을 짓더니 페르세포네에게 말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필살기도 준비해야겠어. 페르세포네... 준비는 됐지?" -
425 레이 (9570148E+5) 2020. 5. 24. 오후 10:07:46"ㅇㅇㅇㅇㅇㅇㅇ의심암귀입니다...!!!! 당신 주변에는 없어 보여요."
적어도 자신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다고 말하듯 레이가 고개를 세차게 흔들었다.
"일단 한 번 더 팔을 노리는 게 좋겠네요오오....!!"
패 건들지 마! 손모가지 날아가니까!! 아. 이게 아니었나. 레이의 명령에 에리스는 다시 한 번 더 어둠으로 만든 낫을 집어들었다. 당장에라도 베려는 것처럼 행동은 엄숙했다.
"베어버려요!!"
에리스의 낫이 무정하게 휘둘러졌다. -
426 레이 (9570148E+5) 2020. 5. 24. 오후 10:08:29공격은 레이 혼자 하는 건가... ㅁㅁㅁ미안하다...(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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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나카하라 우이 (7980797E+5) 2020. 5. 24. 오후 10:10:08“…모로스 짓이구나. 그 목소리조차, 전부…!!”
나랑 똑 같은 목소리가, 유키랑 유우, 메이오미야, 하나미야, 스바루… 모두와 똑 같은 목소리, 아니, 또 다른 세계의 우리들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니시지마와 와일드를 원망하고, 살고 싶다고 말하는 목소리. …하지만… 이 목소리가 들리기 전에 하늘 위에서 어둠이, 빛이 규칙적으로 반짝이는 걸 봐서는 이것조차 모로스의 계략인 것 같았다. 아니, 아마 틀림없겠지. 빌어먹을 녀석같으니.
“…살아남았다는 게 죄악으로 느껴질 때가 있지, 나도… …나도 그랬어. …날 원망할 거라고, 그리고 나를 용서해줄 사람은 이제 더는 여기 없으니까, 평생 용서받을 수 없을 거라고… 그렇게 생각했어. 하지만… 정말로 그럴까? 정말로 그랬을까? 생각해보면 아닐 수도 있잖아. 어쩌면, 어쩌면 그들은… 너희의 무사를 바랐을지도 몰라. 너희라도 무사히 살아남기를 바랐을 수도 있잖아. …적어도 그 세계의 나는 그렇게 생각했을 거야. 지금의 나처럼. …그 목소린 진짜가 아니야. 모로스가, 종말의 존재가 너희를 흔들고 조종하기 위해 만들어낸 환상이야. 흔들리는 건 어쩔 수 없겠지만, 완전히 넘어가진 마.”
다소 떨리는 목소리가 되었지만, 어쨌든 말을 끝맺고 조용히 지팡이를 들었다. 지팡이 끝이 가리키는 것은 모이라이, 어느새 두 눈은 붉게, 온 몸은 하얗게 빛나기 시작한 모이라이였다.
“…에우메니데스.”
낮은 목소리로 이름을 부르자, 에우메니데스가 횃불을 들어올렸다. 밝게 빛나는 하얀색 구체가 생겨나고 모이라이를 향해, 정확히는 모이라이의 손을 향해 날아갔다.
/설득하는 것처럼 하더니 공격하는 우이쟝...(?
으으 이젠 몰라! 될대로 돼라!(??? -
428 ◆2wTOlAOK9E (6084451E+5) 2020. 5. 24. 오후 10:11:52팔과 손을 공격했군요! 레이나는 사진을 전달했고요! 모두 다 올라왔으니 다음으로 넘어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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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레이나주 ◆mgiYYLvERI (6019306E+5) 2020. 5. 24. 오후 10:13:07사실 여기서 저 사진을 갖고 있다 와일드에게 줄지 아니면 그냥 미라이에게 줄지 좀 고민했습니다. 전자라면 대충 이거 보고 정신 좀 차리라는 식으로 주려고 했는데, 오히려 더 폭주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그냥 미라이에게 돌려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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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레이주 (0471635E+5) 2020. 5. 24. 오후 10:17:57아아이아악!!! 와이파이가 느려져서 모바일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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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레이나주 ◆mgiYYLvERI (6019306E+5) 2020. 5. 24. 오후 10:19:00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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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우이주 (7980797E+5) 2020. 5. 24. 오후 10:21:16어서와 레이주! :3
오늘 몬가... 우리집 와파도 좀 이상하더라... 스크트 뭔 일 있는건가... -
433 PF SEV ◆2wTOlAOK9E (6084451E+5) 2020. 5. 24. 오후 10:30:34힘은 점점 모이고 있었고 모이라이의 손목의 장치에서 뿜어져나온 실은 더욱 강렬하게 빛났다. 그 순간, 페르세포네는 건네받은 사진을 미라이에게 내밀었다. 그 사진이 눈에 들어오자 미라이는 순간 몸을 움찔했다. 그리고 황급하게 사진을 받아들었다. 그 사진에 담겨있는 모습, 학생회 멤버들의 모습을 바라보며 미라이는 아무런 말도 하지 못했다. 정말로 행복하게 웃고 있는 그 모습은 지금의 미라이와는 딴판이었다. 눈이 가득 쌓여있는 스키장 속에서 찍은 사진은 그녀에게 있어서 소중한 것일까. 그것을 꽉 끌어안으면서 그녀는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고 고개를 아래로 숙였다.
그와 동시였다. 에리스의 낫이 모이라이의 팔을 공격했고 에우메니데스의 하얀 구체가 모이라이의 손을 노리고 날아갔다. 이내 두 공격은 각각의 위치에 명중했고 실을 뿜어내는 손목의 장치를 박살내는데 성공했다. 그와 동시에 모이라이의 몸에 모이고 있던 에너지가 천천히 가라앉았고 모이라이와 미라이의 손등의 숫자가 사라졌다.
"됐어! 숫자가 사라졌고 에너지 차지 반응 역시 사라졌어!!"
"모두들."
유키는 곧 모두를 바라보면서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만일의 경우 미라이를 공격하라고 지시를 내린 그녀였지만 그래도 그런 결말은 바라지 않았던 것일까. 하지만 볼멘 소리를 내면서 다른 곳을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가끔 보면 정말 무른다니까. 만약에 잘못되었으면 어쩔 참이었어? ...모로스와 싸우기 전에 전멸했을지도 모르잖아. 잘 되었으니 다행이지만."
"돌아가고 싶어."
이어 미라이은 두 무릎을 꿇었다. 그리고 두 팔로 땅을 짚어 자신의 몸을 지탱하면서 고개를 아래로 푹 숙였다. 눈물방울이 뚝뚝 떨어지는 것과 동시에 그녀가 꺼낸 페르소나 모이라이가 사르륵 사라졌다. 딱히 그녀가 사라지라는 지시를 내리진 않았기에 아마 사라진 것은 자신의 의지로 보였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유우는 입을 꾹 다물고 미라이를 바라보았다.
"니시지마..."
"하지만 돌아갈 수 없어. 이미 살아가던 세상은 무가 되어 사라져버렸으니까. 그럼 어떻게 하면 되는 거야? 더 이상 돌아갈 수 없고 돌이킬 수도 없는데. 그렇기에 우리들에게 남은 것은 이 모든 원흉을 없애는 것 뿐인데. 그것조차, 그것조차..너희들은!!"
흐느끼는 목소리를 애써 꾹 참으려고 하지만 그녀는 고개를 위로 도저히 들지 못하고 입을 부르르 떨었다. 애써 숨이 넘어가는 소리를 꾹 참으면서 그녀는 원망스러운 목소리를 내뱉었다.
"하지만 몇 번을 해도, 몇 번을 덤벼도 아무 것도 달라지지 않아!! 왜, 왜 안되는거야! 왜 이것도 안되고 저것도 안되고 아무 것도 안되는거야! 대체 우리들은 어떻게 해야만 하는 거야!!"
그와 동시에 들려오는 소리는 짝- 하는 소리였다. 조용히 지켜보고 있던 유키의 손이 그녀의 뺨을 강하게 강타했고 미라이는 멍한 표정으로 고개를 옆으로 돌린 상태를 유지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유키는 조용히 한숨을 내쉬었다.
"내 입에서는 절대로 너희가 불쌍하니, 어쩔 수 없다니 하는 말은 나오지 않을거니 그런 말을 기대하지 마. 한 명을 희생해서 존재할 수 있는 세계? 그것이 가능하다고 하더라도 그 희생된 이로 인해서 상처받는 이는 어떻게 되지? 그래. 우리들은 아무 것도 모를 수도 있어. 종말의 존재, 모로스가 얼마나 강한지 몰라. 하지만 어쩔 수 없다는 이유로 악행을 저지르고, 선을 몇 번이고 넘은 이들이 세계를 구하는 것이 가능할리 없어. 아무도 너희에게 그렇게 하라고 부탁한 적 없어. 마치 다른 이들이 너희들에게 그래야만 한다는 의무를 부여한 것처럼 말하지 마. 우리는 아무도 희생시키지 않아. 우리들의 엘리시온을 향해서 나아갈거야."
/분기점 완료. 미라이 생존 루트
반응레스는 11시까지! -
434 레이나주 ◆mgiYYLvERI (6019306E+5) 2020. 5. 24. 오후 10:33:49우아아ㅏ와아아!!!!!!!!! 생존 루트 성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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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우이주 (7980797E+5) 2020. 5. 24. 오후 10:36:53생존 루트!!! 와아아!!!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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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6019306E+5) 2020. 5. 24. 오후 10:46:16미라이가 사진을 받아들고 끌어안는 것을 보자, 레이나는 아무 말 없이 그녀를 바라봤다. 비록 사람 속 긁는데 도가 튼 너였지만, 그래도 완전히 인간성을 버린건 아니었던 모양이구나. 그리고 에우메니데스와 플레이아데스가 모이라이의 공격을 저지하고, 손목의 장치를 부숴 둘의 손등의 숫자가 사라지자, 레이나는 놀란 표정을 지었다. 이렇게 미라이를 살려내는데 성공할 줄은 몰랐기 때문이었다. 그녀는 미라이가 죽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해 착잡해하던 차였으니까. 내심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우리를 믿어 줘. 이번 세상도 멸망할지, 아니면 망하지 않을진 모르스도 모르겠지만, 한번만 우리에게 더 희망을 걸어 줘."
그리고 짝- 하는 소리가 크게 들려오자, 레이나는 눈을 질끈 감았다. 호시카와 양... 나도 때리고 싶단 생각은 했었지만, 진짜 실행할 줄이야... 하지만 호시카와 양의 심정을 생각하면 예정된 일이였겠지. 레이나는 납득하며 고개를 살짝 돌렸다.
"넌 정말 얄미웠지만, 그렇다고 죽는건 원치 않았어. 엘리시온에 널 위한 자리도 있을진 모르겠지만, 절대 희생을 가볍게 생각하지 마." -
437 나카하라 우이 (7980797E+5) 2020. 5. 24. 오후 10:46:42“…다행이다…”
숫자가 사라졌다. 카운트 다운은 멈췄고, 모이라이에게 모이던 힘도 흩어졌다. 저도 모르게 다행이다, 그렇게 중얼거리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볼멘 소리를 하면서 괜히 다른 곳을 보는 유키를 바라보며 어쩔 수 없다는 듯 웃고, 다시 니시지마에게 시선을 돌렸다. 스르륵 사라지는 모이라이와, 무릎을 꿇은 니시지마에게로.
“…유키 말대로야. 우린 아무도 희생시키지 않을 거야. …아무리 너랑 와일드라고 해도, 희생되거나 내 눈앞에서 죽는 꼴은 못 봐.”
짧게 말하고 고개를 돌렸다. 더 길게 말하는 건 다른 사람들에게 맡겨둘까. 말재주가 없는 내가 말해봐야 뭐 대단한 게 나오지도 않을 거고. 잠시 한숨을 돌리며 저 너머를 봤다. 와일드가 무언가를 준비하고 있는 곳을.
“다음은 와일드인가… …이대로 와일드랑 싸우면 금방 뻗을 것 같은데… 싸우지 않고 넘어가는 건 무리겠지, 역시.”
살짝 불평을 하듯 중얼거렸다. 그치만 지금 체력도 좀 간당간당하고… 지쳤어. 벌써 지쳐버렸다니까. 가능하면 싸우지 않고 넘어가면 좋겠는데… 와일드는 니시지마보다 상대하기 더 까다로울 것 같고. -
438 ◆2wTOlAOK9E (6084451E+5) 2020. 5. 24. 오후 10:50:22다행스럽게도 체력은 지금 체력이 유지가 아니라 유우가 회복을 시켜주니까 안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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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우이주 (7980797E+5) 2020. 5. 24. 오후 10:51:45흑흑 다행이다... 이대로 돌입했으면 제일 먼저 리타이어했을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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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2wTOlAOK9E (6084451E+5) 2020. 5. 24. 오후 10:52:37물론 게임이었다면 치료 마법을 막 쓰고 아이템을 퍼부어야겠지만 이건 게임이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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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레이나주 ◆mgiYYLvERI (6019306E+5) 2020. 5. 24. 오후 10:56:32휴 다행이다... 회복 시켜줘서 압도적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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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2wTOlAOK9E (6084451E+5) 2020. 5. 24. 오후 11:00:11그럼 11시가 되었으니 다음으로 넘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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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레이주 (1681719E+5) 2020. 5. 24. 오후 11:14:14갸아악
..졸앆어....ㅠㅠ -
444 레이주 (1681719E+5) 2020. 5. 24. 오후 11:14:34아 아이디 달라진 건 데이터라서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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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 PF SEV ◆2wTOlAOK9E (6084451E+5) 2020. 5. 24. 오후 11:19:09
이어지는 레이나와 우이의 말에 미라이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그 모습을 바라보던 유우는 작게 한숨을 내쉬면서 크로노스를 바라보고 고개를 천천히 끄덕였다. 그러자 크로노스의 시계가 빠르게 회전하기 시작했고 모두의 상태를 처음 상태로 회복시켰다. 다치거나 지친 상태로는 싸울 수 없었으니 회복은 반드시 필요한 일이었다. 타임 레코드를 사용해서 모두를 깔끔하게 회복을 시킨 후에 그는 우이의 말에 동의하듯 이야기했다.
"확실히 와일드도 있을테니까. 정확히는 저 벽 안이겠지?"
지금도 시계 그림이 그려져있는 벽은 멀쩡하게 서 있었고 그 안에는 마더 쉐도우가 나오기 전의 그림자가 땅에 깔려있었다. 물론 그것이 와일드인진 알 길이 없었다. 그저 추측만이 겨우 가능할 뿐이었다. 그리고 그것을 확실하게 하기 위해 유우는 미라이를 바라보고 그녀에게 질문을 던졌다.
"저 안에 와일드가 있어? 그 최강의 힘이라는 것을 얻기 위해서?!"
"그래. 너희들은 충분히 강해. 하지만 아무리 너희라도 저 힘은 이길 수 없어. 모든 마더 쉐도우의 힘이 모여있는 결정체. XXI.The World는 말 그대로 신에게 대항할 수 있는 힘 그 자체니까."
"신에게 대항할 수 있는 힘? 뭘 의미하는거야?!"
ㅡ그건 지금부터 맛보면 되겠지.
노이즈가 강하게 깔려있는 목소리가 그 공간에 고요하게 울렸다. 이어 서 있기도 힘들 정도로 강한 지진이 땅을 울렸고 땅에 깔려있는 검은 그림자가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그 위에 XXI 라는 문구가 떠올랐고 검은색 빛이 하늘을 향해 강하게 솟구쳤다. 이어 강한 폭발이 벽 너머에서 일어섰고 시계 그림이 그려진 투명한 막은 산산조각 난 상태로 땅바닥에 흩어졌다. 그 충격에 유키는 물론이고 유우 역시 비명소리를 내며 땅바닥에 넘어졌다.
검은 연기가 모두의 시야를 가렸지만, 곧 바람이 불어오며 그 연기는 공기 너머로 사라졌다. 이어 모두의 눈앞에 보이는 것은 키가 약 4m 정도 되어보이며 팔이 네 개 달려있는 거대한 거인의 모습이었다. 검은색 투구를 쓰고 있으며, 위쪽 왼손엔 시계 바늘이 돌아가고 있는 방패, 그리고 위쪽 오른손엔 검날이 검게 빛나고 있는 검은색 검, 아래쪽 왼손엔 검은색 창, 아래쪽 왼손엔 시계바늘이 빠르게 돌아가고 있는 커다란 손목시계. 그리고 온 몸을 단단해보이는 그리스 형 검은 갑옷이 감싸고 있었고 뒤쪽엔 마치 뱀처럼 긴 꼬리가 꿈틀거리고 있었다. 그 정체불명의 존재는 앞으로 천천히 걸어왔고 미라이를 바라보았다. 미라이 역시 고개를 들어 그 존재를 바라보았고 조용히 그 이름을 입에 담았다.
"와일드..지?"
ㅡ그래. 덕분에 모든 마더 쉐도우의 쉐도우 코어를 융합해서 어둠을 제공하여 이 육체를 만들어내는데 성공했어. 이것이야말로 최강의 힘!! XXI.The World!!
"........"
ㅡ수고했어. 이후는 내가 맡겠어. 물러서."
"와일드. 우리들 역시..."
ㅡ물러서.
미라이가 와일드에게 뭔가를 말하려고 했지만 와일드는 그 말을 끊어버렸고 조용히 물러서라는 말을 남겼다. 이어 미라이는 입술을 깨물다가 바로 뒤로 퇴각하듯 물러섰다. 그리고 그 앞을 가로막듯 와일드가 그 거체를 움직여 엘리시온 멤버 앞에 섰고 제대로 그들을 바라보았다.
ㅡ덕분에 이 힘을 손에 얻는데 성공했다. 남은 것은 종말의 존재를 부숴버리는 것 뿐. 하지만 너희들은 날 막으려고 하겠지? 하지만 무의미한 저항에 지나지 않아. 너희들의 힘 따위, 이 최강의 힘 앞에서는 아무런 영향도 줄 수 없어.
"정말로 와일드야?! 와일드! 마더 쉐도우가 되었다는 거야?!"
ㅡ그래. 정확히는 내 몸과 크로노스, 그리고 모여있는 열 두 쉐도우 코어를 융합해서 만들어낸 몸이다. 말 그대로 최강의 힘이지.
"역시 넌 제 정신이 아니야. 괴물이 되어서까지..."
와일드의 말에 유우는 질렸다는 듯이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하지만 그러거나 말거나 와일드는 무표정한, 감정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노이즈가 섞인 목소리를 내뱉었다.
ㅡ뭐라고 해도 상관없어. 이 힘을 손에 얻은 이상 너희들이 아무리 발악한다고 한들 막을 수 없으니까. 호시카와 유우. 오늘 그 몸으로 사명을 수행할 각오를 해라. 강제로라도 너의 사명, 와일드의 사명을 수행하게 해줄테니까. 만약 그것을 막는다면 모두 말살해주마.
/미라이 전이 끝났으니 깔끔하게 오늘 분량은 여기까지! 다들 수고하셨어요! 반응레스를 써주시면 감사해요! -
446 ◆2wTOlAOK9E (6084451E+5) 2020. 5. 24. 오후 11:19:27아이고. 레이주..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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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스바루-이벤트 (9499194E+5) 2020. 5. 24. 오후 11:19:40(흐물흐물흐물)
왜 한시간 넘게 서 있으면 허리랑 발바닥이랑 자꾸 아픈 건지.. ㅂㄷㅂㄷ...
대상이 넘어가서.. 다행이었습니다...(+코로나 덕)
다들..리하이에요...(털썩) -
448 ◆2wTOlAOK9E (6084451E+5) 2020. 5. 24. 오후 11:21:59어서 와요! 스바루주! 털썩이라니요!! 어서 푹 쉬세요!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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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스바루-이벤트 (9499194E+5) 2020. 5. 24. 오후 11:25:58다들 반가워요...(흐느럭)
그나마 씻으러 갈 때에 또 붙잡진 않을 거란 게.. 위안입니다...
진짜 제가 코로나 도움을 받을 줄은 몰랐...진 않네요.. -
450 레이주 (5656706E+5) 2020. 5. 24. 오후 11:31:20ㅅ아아악!!! 왜 데이터도 인식을 모대!!!!!!!(뿍)
스바루주 어서와! 괜찮아?! -
451 나카하라 우이 (4397919E+5) 2020. 5. 24. 오후 11:31:27"으아?!"
강한 지진에 이어 강한 폭발. 그 충격으로 넘어지며 비명을 질렀다. 검은 연기가 걷히고나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그야말로 정체불명의 괴물같은 모습을 한 와일드였다. 모든 마더 쉐도우의 코어를 모아 스스로를 저렇게 만들다니. ...미쳤어. 니시지마 이상으로 미쳐있어... 아연실색한 얼굴로 올려다보며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섰다.
"...그래도 막아보이겠어. 그 사명이, 그 희생이 아무 의미없다는 걸 알고 있으니까!! 무슨 짓을 해서라도 막아보이겠어! 와일드!!"
이길 수 있을까, 그런 의문이 드는 모습이지만... 그래도 이겨야해. 여기서 물러설 수는 없어. 떨리는 손으로 지팡이를 힘주어 잡았다.
/다들 수고했어!! :3 캡틴 수고 많았어!! -
452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6019306E+5) 2020. 5. 24. 오후 11:33:03"여기에 와일드가..."
시계 그림이 그려진 벽을 바라보며 나지막히 중얼거렸다. 이 곳에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건가... 약간 불안한 눈빛으로 그것을 훑어보던 그녀는, 신에게 대항할 수 있는 힘이라는 말에 놀라며 미라이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그게, 가능하다고? 신에게 대항할 수 있는 힘? 그걸 어떻게 한낱 인간(물론 평범한 인간은 아니지만)이...? 그러나 그 의문은 길게 가지 않았다. 노이즈가 낀 목소리가 들리고 강한 지진이 일어나자 레이나는 비명을 지르며 그대로 넘어졌다. 똑바로 일어서지 못할 정도로 강한 충격이였다. 그리고 검은 빛이 하늘로 솟구치는 것과 XXI라는 문구, 검은 그림자를 보자 순간 뒷걸음질을 치며 고개를 위로 올렸다. 이게 그 힘인가? 신에게 대항할 힘? 그리고 곧 강한 폭발과 함께 벽이 부숴지자 레이나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엄청난 폭발도 폭발이지만, 검은 연기가 사라진 뒤 나타난 이의 모습 때문이었다.
"와, 와일드...? 대체... 무슨 짓을 벌인거야...?"
더 이상 인간이라고 부를 수 없는 모습이었다. 그도 그럴게 마더 쉐도우를 이용해 만든 육체였으니까. 이제... 인간을 포기했군. 그 전에도 비슷했지만. 레이나는 이전에 들었던 말을 떠올렸다. '괴물을 물리치려면, 괴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해. 괴물을 잡는데 너무 심취하다 보면, 그 괴물을 닮아가게 되니까.' 어디서 들어본 말이더라. 와일드... 지금 네 모습은... 그 말과 너무나 잘 어울리는구나. 그것을 바라보던 레이나는, 이어지는 그의 말에 주먹을 꽉 쥐며 말했다.
"유우 군은 절대 내어줄 수 없어! 그때도 그랬듯이, 우리는 지킬거야!"
//
더... 월드...? 무다... 무다...? -
453 레이나주 ◆mgiYYLvERI (6019306E+5) 2020. 5. 24. 오후 11:33:20모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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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2wTOlAOK9E (6084451E+5) 2020. 5. 24. 오후 11:36:28다들 다시 한번 수고하셨어요! 이번 스토리가 끝이 났고 간단하게 몇 개를 풀어보자면... 일단 미라이 분기. 만약 미라이를 한 명이라도 공격을 했거나, 혹은 에너지 공급 장치를 파괴하지 못했다면 강제로 미라이 사망 루트가 되고 미라이의 페르소나인 모이라이는 와일드에게 흡수되어 강화 와일드(?)가 됩니다.
푸는 조건은 손목의 장치를 파괴하거나 사진을 건네주는 것 정도였지만 두 개가 다 나올 줄이야. 역시 대단하십니다! 모두들!
그리고 The world의 디자인은 기가스에서 따왔어요. 신에게 대항한 종족. 기가스. 그 군세가 신을 엎어버릴 수도 있다고 해서 당시 제우스는 인간 영웅을 만들려고 애썼지요. 그리고 나온 것이 헤라클레스. 이후에 기간토마키아라던가 나오긴 하는데 그건 넘어가도록 하죠! -
455 스바루-이벤트 (9499194E+5) 2020. 5. 24. 오후 11:38:39안녕하세요 레이주.. 아. 네에.. 괜칞아요~
반응.. 반응을.. 쓰자..! 캐입을 하면 햅삐해질 거야!
스바루: 그래요~ 해피~ 인 거예요!(방긋) -
456 우이주 (4397919E+5) 2020. 5. 24. 오후 11:40:44몬가... 스바루주도 레이주도 힘내는거시다...(토닥토닥
어우야 미라이 공격 안하길 잘했다...(흐릿
에우메니데스로 모이라이 공격하는 사이에 우이쟝이 지팡이술(?)로 미라이 뚜들뚜들하는거도 생각했었는데... 안해서 다행이다... -
457 레이나주 ◆mgiYYLvERI (6019306E+5) 2020. 5. 24. 오후 11:42:39이럴수가... 미라이가 생존해서 다행이네요. 그리고 이번엔 정석대로 공략했군요...(다굴 앞에 장사 없던 어제 이벤트를 생각하며)
스바루주 어서오세요! 괜찮으신가요??? -
458 레이나주 ◆mgiYYLvERI (6019306E+5) 2020. 5. 24. 오후 11:43:17휴... 사진 와일드한테 안주고 미라이한테 줘서 다행이다 지금의 와일드는 그거로도 막을 수 없을 것 같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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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 스바루-이벤트 (9499194E+5) 2020. 5. 24. 오후 11:44:05강한 지진에 강한 폭발. 꽤 상태가 안 좋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그럼에도 별 문제없다는 것에. 약간의 불안감이 들었지만, 넘어가려 합니다. 애써 깊숙이 묻어두도록 하세요. 그리고 잊어버리면.. 나중이 기대될지도 몰라요?
"어.. 음.. 엄청 크네?"
와.. 그걸 보고 그 말 밖엔 할 말이 없었습니까..? 더 월드라던가..를 말하는 와일드를 보고는 아니 뭐 시간을 끌긴 했을 테니까 나온 거겠지. 라고 납득하네요. 신에게 대항할 수 있는 힘이라고 그들이 말하는 것에 그럴지도 모르겠네. 라는 별로 흥미없어보이는 목소리로 중얼거립니다.
"그러나 막는 이들을 말살한다면 희박한 확률로 성공한다 해도 우리는 돌아오지 않겠지."
아마 그렇겠지. 모순적으로? 라고 생각하면서 와일드를 잠깐 무표정한 얼굴로 바라봅니다. -
460 스바루-이벤트 (9499194E+5) 2020. 5. 24. 오후 11:45:41안녕이에요 레이나주~ 네넵.. 방에 처박혀서 침대에 빠져서 그런지 나아지고 있어욤!(침대조아)
....솔직히 스바루같이 역린 팍팍 찌르고 하하 웃으며 속 박박 긁는 인성이 사진 주는 것보다는 낫지 않겠슴까..?(사실 풀체력이 레이나라서 준 거 맞음) -
461 ◆2wTOlAOK9E (6084451E+5) 2020. 5. 24. 오후 11:45:48와일드는 설득 루트가 존재하지 않으니 알아서 잘 싸우시면 됩니다. 아무튼 역시 스바루! 뭔가 상당히 저런 무심한 느낌이 스바루다운 모습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이 와중에 또 다시 팩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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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 스바루-이벤트 (9499194E+5) 2020. 5. 24. 오후 11:47:52아니 여기서 또 팩트임까?(동공지진)(전혀 생각 안하고 그냥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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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 레이주 (5886637E+5) 2020. 5. 24. 오후 11:47:59나는 자꾸 졸아서 내일 올려두도록 할게에......ㅇ(-( 다들 안녀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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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 스바루-이벤트 (9499194E+5) 2020. 5. 24. 오후 11:48:37잘자요 레이주~ 역시 침대가 최고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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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5 레이나주 ◆mgiYYLvERI (6019306E+5) 2020. 5. 24. 오후 11:48:59저도 이만 가보겠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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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 ◆2wTOlAOK9E (6084451E+5) 2020. 5. 24. 오후 11:49:19안녕히 주무세요! 두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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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7 스바루-이벤트 (9499194E+5) 2020. 5. 24. 오후 11:49:24레이나주도 안녕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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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 우이주 (4397919E+5) 2020. 5. 24. 오후 11:49:33레이주 레이나주 잘가~
나도 대탈출이 조마조마한 장면이라 잠시... 집중을.. -
469 ◆2wTOlAOK9E (6084451E+5) 2020. 5. 24. 오후 11:53:35Q.뭔가 미라이전은 난이도가 확 올라간 거 아닙니까?
A.사실 좀 고민을 하긴 했는데 그래도 30번이나 세계룰 루프한 이인데 이 정도 강함은 있어야 할 것 같기에 조금 어렵게 설정했습니다. 아무래도 이제 1회차를 하는 이들과 30회차를 한 이가 동일한 레벨이면 조금 이상하니까요. 사실 미라이전 자체가 약간 이벤트성 전투이기도 했고. -
470 우이주 (4397919E+5) 2020. 5. 24. 오후 11:56:08그래도 미라이는 설득할 수 있어서 다행이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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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 스바루주 (9499194E+5) 2020. 5. 24. 오후 11:56:54난이도... 어헣.. 배터리까지 합해져서 더 조마조마했었..
뭔가.. 졸려오네요.. 피곤해.. 저도 오늘은 ㅣ만 자러 가야겠어요... 다들 잘 자요.. -
472 우이주 (4397919E+5) 2020. 5. 24. 오후 11:58:03잘자 스바루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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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3 ◆2wTOlAOK9E (6084451E+5) 2020. 5. 24. 오후 11:58:31안녕히 주무세요! 스바루주!!
>>470 하지만 와일드는 말했다시피 설득 루트가 없어요. 오로지 실력으로 이겨야만 해요. 물론 아르카나가 세계이기 때문에 당연히 짱 강합니다. 마음 같아선 미리 스테이터스를 공개하고 싶지만 그렇게 하면 다음주에 여러분들이 느껴야 할 재미가 사라질 것 같으니 함구하겠어요.
아무튼 짱 강한 것이에오. 하지만 포기는 하지 말라는 것이에오. 열심히 하다보면 반드시 이길 수 있으니. -
474 우이주 (4397919E+5) 2020. 5. 24. 오후 11:59:21그리고 전멸엔딩이 뜨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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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 ◆2wTOlAOK9E (3682123E+5) 2020. 5. 25. 오전 12:05:15그건 그거대로 또 하나의 결말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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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 우이주 (7851377E+5) 2020. 5. 25. 오전 12:09:14ㅋㅋㅋㅋㅋ.. 그럼 우이쟝은 진짜로 와일드를 원망하며 죽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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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 우이주 (0044033E+5) 2020. 5. 25. 오전 12:23:41햐아... 오늘 대탈출도 조마조마했다...(?
다음주는 뭔가 엄청난 것 같으니까 또 기대되네 :3 -
478 ◆2wTOlAOK9E (3682123E+5) 2020. 5. 25. 오전 12:30:23확실히 그렇게 전멸하게 되면 당연히 우이 입장으로서는 원망할 수밖에 없겠네요. 물론 그건 유키나 유우 역시 마찬가지겠지만요! 아무튼 다음주라. 생각해보니 다음 주가 대탈출 마지막 에피소드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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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 우이주 (0044033E+5) 2020. 5. 25. 오전 12:32:38아앗 벌써 다음주가 마지막 에피소드인가... 순식간에 대탈출 시즌3가 끝나버려...(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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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 ◆2wTOlAOK9E (3682123E+5) 2020. 5. 25. 오전 12:34:56아, 아직 방송분은 3주 남았어요! 스페셜편도 있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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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 ◆2wTOlAOK9E (3682123E+5) 2020. 5. 25. 오전 12:42:01아무튼 더 월드의 초기 디자인은 온 몸이 철갑으로 둘러쌓여있고 두 손이 마치 짐승의 손처럼 날카롭게 발톱이 올라와있고 얼굴 한 가운데에 눈이 하나 달려있고 그 위에 뿔이 달려있고 하반신은 마치 전갈 같은 형태이고 뒤에 독침이 달려있는 꼬리가 달려있는 형태였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기간토마키아 같은 느낌이 너무 끌려서 결국 기가스의 형태처럼 바뀌었다는 비하인드 설정이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
482 우이주 (0044033E+5) 2020. 5. 25. 오전 12:45:53전갈... 꼬리... 그 형태였다면 우이쟝은 일단 겁먹고 행동력에 마이너스 판정 들어갔을지도...(?????
우이(IF): 히이이이익 버, 벌레...!!! 싫어 무리무리무리!!!(뒷걸음질) -
483 ◆2wTOlAOK9E (3682123E+5) 2020. 5. 25. 오전 12:48:01확실히 전갈은 곤충의 일종이긴 하니까요! ㅋㅋㅋㅋ 우이라면 무서워했을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덩치가 4M 정도인 것은 똑같으니 벌레처럼 안 보이지 않을까요?
...아닌가. 그래서 더 무서운가. (흐릿 -
484 우이주 (0044033E+5) 2020. 5. 25. 오전 12:52:05우이:(4M짜리 덩치의 벌레...?)
우이:.......(털썩)
우이주: 앗, 기절했어 얘... -
485 ◆2wTOlAOK9E (3682123E+5) 2020. 5. 25. 오전 1:04:44아앗?! 확실히 거대한 전갈은 무서울 것 같긴 하네요! 팔을 휘두르며 꼬리를 흔드는 것만 생각해도..(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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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 우이주 (0044033E+5) 2020. 5. 25. 오전 1:06:12거대전갈 주연으로 공포영화가 하나 나와도 이상하지 않을 지경인걸... :3
아무튼 와일드.. 아 아니 더 월드의 디자인이 전갈이 아니라서 정말 다행이야! 응응! -
487 ◆2wTOlAOK9E (3682123E+5) 2020. 5. 25. 오전 1:10:26하지만 기가스 형태인 지금도 꼬리는 달려있는걸요! 물론 전갈보다는 약간 뱀 느낌의 꼬리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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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 우이주 (0044033E+5) 2020. 5. 25. 오전 1:13:50우이: 아, 뱀은 괜찮아.(덤덤(?
우이: 벌레만 아니면 돼. 벌레만. -
489 ◆2wTOlAOK9E (3682123E+5) 2020. 5. 25. 오전 1:16:39세상에! 우리의 기준은 아주 확실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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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 우이주 (0044033E+5) 2020. 5. 25. 오전 1:19:15그래서 지금 모습의 와일드는... 물론 좀 겁나긴 하지만 멀쩡한척 허세부릴 수 있는 그런 정도라는 것이다!(???
전갈 꼬리였으면 바들바들 떨면서 아무나 잡아서 그 뒤로 숨으려고 했을지도(????? -
491 ◆2wTOlAOK9E (3682123E+5) 2020. 5. 25. 오전 1:28:25그렇다면 지금도 허세를 부리고 있다는 것입니까?! 그건 아닌 것 같던데! (??
아무튼 이번 전투는 모두들 너무 잘 하셨기에 칭찬을 합니다! 모두들 정말로 수고했어요! 강적이었을텐데! -
492 우이주 (0044033E+5) 2020. 5. 25. 오전 1:34:34우이쟝... 지팡이 짚은 손이 바들바들 떨리고 있다구요(???
ㅋㅋㅋㅋ... 여기서 리타이어해서 전멸엔딩나면 그동안 했던게 도루묵이 되니까...하면서 진짜 엄청나게 고민하면서...네...
이렇게 서로 의견나누는걸 열심히 해본 스토리도 별로 없었던거같구... 아무튼 다들 정말 대단했던것이다!! -
493 ◆2wTOlAOK9E (3682123E+5) 2020. 5. 25. 오전 1:38:58그거 무서워서 떨고 있었던건가요?! (동공지진) 와. 저놈 진짜 제 정신이 아니구나 라는 마음으로 기가 막혀서 떠는 건 줄 알았는데!! 아무튼 확실히 리타이어하게 되면 그건 그거대로 위험하니까요. 여기까지 와서 전멸하게 되어서 컨티뉴를 하게 되면 그것만큼 억울한 것도 없을 것 같고..
물론 스레는 컨티뉴가 없지만요! -
494 우이주 (0044033E+5) 2020. 5. 25. 오전 1:48:52기가 막혀서 떨기에는 와일드의 모습이 쵸큼 무서우니깐...(?
사실 무서워서 도망치고 싶었다라던가 그런 서술을 넣고 싶었는데 대탈출에 정신이 팔려서 간략화 하다가 그만..(흐릿(?
으윽 그래요 그게 문제라고!! 컨티뉴가 있으면 일단 이것저것 시험해보고 부딪히고 하는데 이건 컨티뉴가 없으니깐!!!(오열(? -
495 ◆2wTOlAOK9E (3682123E+5) 2020. 5. 25. 오전 1:50:09하지만 이건 게임이 아니라 상황극인걸요! 그러니까 컨티뉴 따위 없는 거라구요!! 페르소나 F 게임이 발매되면 그때 이것저것 해보세요!! (억지
아무튼 신에 대항할 수 있는 힘, 더 월드를 상대로 엘리시온 멤버들은 승리할 수 있을 것인가! -
496 우이주 (0044033E+5) 2020. 5. 25. 오전 1:51:12게임 발매해주는거야?! 언제? 언제?!?!?(지갑대기중(?
아무튼 으윽... 신에 대항할 수 있는 힘을 상대로 이길 수 있을까...(흐릿
일단은 시간이 늦었으니 저어는 이만 자러 가보겠읍니다... 다들 잘자! -
497 ◆2wTOlAOK9E (3682123E+5) 2020. 5. 25. 오전 1:54:36언젠간 발매될지도 몰라요! 일단 저는 언제가 되는지 모르지만요!!
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우이주! -
498 ◆2wTOlAOK9E (3682123E+5) 2020. 5. 25. 오전 11:58:56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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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 스바루주 (5722819E+5) 2020. 5. 25. 오후 1:07:11갱시인~ 다들 안녕하세요~
어제 대탈출 굉장했나.. 궁금해지네요! 요즘 계속 흐릿흐릿한 날씨라서 그런가 기운이 떨어진드아.. -
500 레이주 (2888316E+4) 2020. 5. 25. 오후 1:11:38갱신갱신:3 뭔가 이것저것 정리하는데 여러 기분이 드는구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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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스바루주 (5722819E+5) 2020. 5. 25. 오후 1:27:10안녕하세요 레이주~ 정리라... 정리...
해야하는데 미루고 있네요..(먼산) -
502 ◆2wTOlAOK9E (3682123E+5) 2020. 5. 25. 오후 4:58:07저는 저 나름대로 일정을 보내고 돌아와서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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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 스바루주 (5722819E+5) 2020. 5. 25. 오후 5:31:07리갱갱.. 간식거리를 만들었더니 별것도 아닌데 지치네요.. 예전엔 대체 어떻게 한거지!
다들 안녕하세요~ -
504 ◆2wTOlAOK9E (3682123E+5) 2020. 5. 25. 오후 5:36:46어서 와요! 스바루주! 그만큼 스바루주의 기력이 많이 떨어졌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 싶어지네요.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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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스바루주 (5722819E+5) 2020. 5. 25. 오후 6:03:56으윽... 그래도 괜찮아질 거예요! 아마도요? 요즘 계속 흐리기만 해서 그런 것도 있을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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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 ◆2wTOlAOK9E (3682123E+5) 2020. 5. 25. 오후 6:13:16괜찮아질 거예요! 물론! 조금 쉬고 휴식을 취하면 괜찮아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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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 스바루주 (5722819E+5) 2020. 5. 25. 오후 6:20:24그..렇게 되면 좋겠네요..(백수신세라서 사실 따지고보면 계속 쉬고 있는 거라서 문제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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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8 ◆2wTOlAOK9E (3682123E+5) 2020. 5. 25. 오후 6:29:30백수라고 해도 마냥 쉬는 것이 쉬는 것은 아닌걸요! 스트레스라던가 엄청 많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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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 스바루주 (5722819E+5) 2020. 5. 25. 오후 6:37:39스트레스.. 그건 그렇죠.(인정)
ㅎㅎㅎ 매일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 같은 기분이 들 정도니까요... 실제론 막 빠지는 건 아니긴 하지만.. -
510 ◆2wTOlAOK9E (3682123E+5) 2020. 5. 25. 오후 6:43:09일단 너무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하세요! 8ㅁ8 그거 되게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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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스바루주 (5722819E+5) 2020. 5. 25. 오후 6:51:43노력하는 겁니다아...
그런 의미에서 저녁은 뭐먹죠..(고민) -
512 ◆2wTOlAOK9E (3682123E+5) 2020. 5. 25. 오후 6:56:58그런 것을 결정하기 위해 우리에겐 사다리타기나 다이스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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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스바루주 (5722819E+5) 2020. 5. 25. 오후 7:14:23다이스...!
.dice 1 4. = 1
1. 유부초밥을 만들어라
2. 초코무스 만든 거로
3. 시켜시켜
4. 굶어 -
514 스바루주 (5722819E+5) 2020. 5. 25. 오후 7:14:48아 제일 귀찮은 걸로 주시네... 일단 밥 좀 보고 만들어야겠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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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2wTOlAOK9E (3682123E+5) 2020. 5. 25. 오후 7:16:14유부초밥. 맛있죠! 맛있어요! 먹고 싶네요! (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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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2wTOlAOK9E (3682123E+5) 2020. 5. 25. 오후 7:21:03그럼 저는 슬슬 저녁을 먹으러 가볼게요!! 오늘도 맛있게 맛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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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 스바루주 (5722819E+5) 2020. 5. 25. 오후 7:26:11다녀오세요 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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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2wTOlAOK9E (3682123E+5) 2020. 5. 25. 오후 8:24:06식사를 마치며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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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우이주 (0462913E+5) 2020. 5. 25. 오후 8:49:58으으아!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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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스바루주 (5722819E+5) 2020. 5. 25. 오후 8:50:40저녁... 음.. 귀찮지만 먹었으니까..
다들 리하이에요~ -
521 ◆2wTOlAOK9E (3682123E+5) 2020. 5. 25. 오후 8:55:42우이주와 스바루주 둘 다 어서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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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 스바루주 (5722819E+5) 2020. 5. 25. 오후 9:03:17으으.. 마카롱도 하나 먹어버렸구... 유부초밥도 먹어버렸고...
...근데 왜 배가 고프지..(동생이 반 이상 쓱 먹어치워서) -
523 ◆2wTOlAOK9E (3682123E+5) 2020. 5. 25. 오후 9:07:56그렇다면 아주 조금만 더 먹는 거예요. 스바루주. (속닥속닥
-
524 스바루주 (5722819E+5) 2020. 5. 25. 오후 9:15:36윽... 라면을 끓이기엔 덜 배고픈데..(딜레마)
으으으.. 더 먹을 만한 게..(고민) -
525 ◆2wTOlAOK9E (3682123E+5) 2020. 5. 25. 오후 9:21:14그러면 아주 잠깐 나가서 편의점에서 간식을.. (속닥속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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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 스바루주 (5722819E+5) 2020. 5. 25. 오후 9:24:44편의점.. 편의점.. 후후... 나가는 게 더 귀찮으므로 그냥 상상식사를 하겠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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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 ◆2wTOlAOK9E (3682123E+5) 2020. 5. 25. 오후 9:31:44상상식사라니요! 상상만으로는 영양소나 열량을 채울 수 없다구요!!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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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 스바루주 (5722819E+5) 2020. 5. 25. 오후 9:37:08물과 함께하니 괜찮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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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 우이주 (7851377E+5) 2020. 5. 25. 오후 9:38:23흑흑... 갱신하고나니 갑자기 와파도 데이터도 안터져서 좀 당황했다...
결국 집에 들어와서 재갱이야 :3 다들 반가우이! -
530 ◆2wTOlAOK9E (3682123E+5) 2020. 5. 25. 오후 9:45:13>>528 물은 무기질이라서 영양소가 아니란 말이에요!! 8ㅁ8
>>529 어서 와요! 우이주!! -
531 ◆2wTOlAOK9E (3682123E+5) 2020. 5. 25. 오후 9:50:42아무튼 어제 이벤트가 끝나고 잠을 자려고 하는데 몸에 두드러기가 나서 진짜 간지러워서 죽는줄 알았어요. 물론 어떻게든 꾹 참고 하룻밤 자니까 괜찮아졌지만요.
왜지?! 알레르기는 없을텐데!! (흐릿 -
532 우이주 (7851377E+5) 2020. 5. 25. 오후 9:52:52에엣... 캡틴... ;ㅁ; 왜그랬던거지...
일단 나아졌다니 다행이야 정말로! -
533 ◆2wTOlAOK9E (3682123E+5) 2020. 5. 25. 오후 10:03:04원인은 잘 모르겠지만 일단 나아졌으니까 다행인 상황이긴 해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 일단 상황을 좀 더 지켜볼 생각이지만요!
아무튼 대탈출을 전 이제야 봤는데 엄청나네요. 이번 화. 영화네. 영화야. -
534 우이주 (7851377E+5) 2020. 5. 25. 오후 10:15:24ㅋㅋㅋㅋ맞아 진짜 어제 대탈출 정말... 와... 진짜 영화였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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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 스바루주 (5722819E+5) 2020. 5. 25. 오후 10:24:13대탈출 지금까지 보느라 늦었..네요! 대단하다... 정작 도박하는 장면은 보는둥 마는둥 하고 있었지만요..
다들 리하이에요~ 다음주가 뭔가.. 대단해보이는데.. -
536 ◆2wTOlAOK9E (3682123E+5) 2020. 5. 25. 오후 10:25:14다음주는 뭐가 될지 모르지만 대충 예감이 오는 것은 있어요. 하지만 그게 맞을지는 모르겠네요!
아무튼 저런 시나리오를 이벤트로 하고 싶은 캡틴이 되고 싶습니다. 8ㅁ8 -
537 스바루주 (5722819E+5) 2020. 5. 25. 오후 10:26:48저런 시나리오.. 저는 못하겠지만여!(본인 역량을 잘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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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 우이주 (7851377E+5) 2020. 5. 25. 오후 10:29:21저런 시나리오로... 스레를... 엄청 어려울 것 같다!(잘몰름(아무생각없음(?
암튼 리하이인거시다 스바루주! -
539 스바루주 (5722819E+5) 2020. 5. 25. 오후 10:32:17안녕이에오 우이주~
태양: 아니 나도 저런 걸로 방탈출 가능하다만...
스바루주: 으악 예비범죄자다! 말도 섞지 말자! 그런 거 불가능인데! 애초에 테마부터가! 으아아악!!!
태양: 문제 난이도 올려버린다
스바루주: 아 그건 제가 힘든데요. -
540 ◆2wTOlAOK9E (3682123E+5) 2020. 5. 25. 오후 10:35:27저도 저런 시나리오는 무리에요. 저런 영화 같은 것은 불가능해. (도리도리
아무튼 그러니까 태양 씨는 도박장을 만들고 사람들의 목에 초커를 달고 협박을 하고 그럴 수도 있다는 이야기죠? (그거 아님 -
541 스바루주 (5722819E+5) 2020. 5. 25. 오후 10:40:15방탈출적인 거라면 할 수 있을 거라 봅니다!(???)
실제라면 무리고요(고개끄덕)
그리고 그런 거 하면 (스포일러) -
542 ◆2wTOlAOK9E (3682123E+5) 2020. 5. 25. 오후 10:45:24실제로 그런 것을 하면 큰일나죠! 아무리 권력이 있는 집안이라도, 호시카와 집안이라도 단번에 망해버린다구요.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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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 우이주 (7851377E+5) 2020. 5. 25. 오후 10:48:43호에엑... 어쨌든 태양씨 무서운거시다...
귀찮아서 저녁 패스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당 떨어지는 느낌이...(흐으릿 -
544 ◆2wTOlAOK9E (3682123E+5) 2020. 5. 25. 오후 10:52:29유키:조만간에 밥 먹어 운동을 열던가 해야겠어. (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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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 스바루주 (5722819E+5) 2020. 5. 25. 오후 10:53:41실제로 하면 태양씨의 목적을 이룰 수 없으니까요... 돈을 목적으로 한다면 가능한데 태양씨 목적은 돈이 아니라..
그나마 집안이랑 연관이 적어서 다행인 겁니다..(?)
으으윽... 왜 자꾸 흐느럭대는 거지.. 비올 건가..? -
546 우이주 (7851377E+5) 2020. 5. 25. 오후 10:56:26앗 그러고 보니 내일 비온다고 했던 것 같기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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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7 ◆2wTOlAOK9E (3682123E+5) 2020. 5. 25. 오후 11:05:11일단 여기는 내일 비 소식은 없어요. 하지만 다른 곳은 또 어떨지 모르겠네요.
이렇게 했는데 내일 비가 온다면 난 핸드폰 일기예보 앱을 저주하겠어. -
548 스바루주 (5722819E+5) 2020. 5. 25. 오후 11:09:32비는 안온다고 뜨는데 밤공기가 서늘하다는 있네요!
그리고 비오면.. 어.. 일기예보를 좋아했다가 끊어버리겠어요... -
549 우이주 (7851377E+5) 2020. 5. 25. 오후 11:13:05여기는 내일 오후쯤 비온다더라구 :3
으으 밤엔 또 춥네... 낮엔 덥더니...(흐릿 -
550 ◆2wTOlAOK9E (3682123E+5) 2020. 5. 25. 오후 11:13:22아무튼 이제 정말로 스토리는 극후반 오브 극후반에 들어섰으니 마지막 그 순간까지 기대해주세요!! 물론 기대할 것은 없긴 하지만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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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 우이주 (7851377E+5) 2020. 5. 25. 오후 11:14:18많이많이 기대해주겠어!!
사실 기대보다는 다음 진행은 클리어할 수 있을까... 전멸은 피해야해...같은 걱정이 더 크지만...(?? -
552 ◆2wTOlAOK9E (3682123E+5) 2020. 5. 25. 오후 11:16:20뭔가, 뭔가 잘못되었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요?!
유키:그야 당신이 저런 보스들을 기획했을 때부터 아니겠어? (홍차 마시기 -
553 우이주 (7851377E+5) 2020. 5. 25. 오후 11:23:37미라이전도 꽤 체력을 소모했는데 와일드는 얼마나 버거울까...
그 뒤에 상대할 모로스는...(흐으릿
게다가 여기까지 와서 전멸한다거나 그러면 너무 슬프니까 어떻게든 해피엔딩으로 가고싶어서 더 그런...걱정이 되고 그럽니다... :3 -
554 ◆2wTOlAOK9E (3682123E+5) 2020. 5. 25. 오후 11:29:26모로스:덤벼라! 인간들아!
모로스:사실 내 몸에 닿으면 모조리 다 파멸하고 무가 된다!! (???
물론 진짜인진 비밀인 것으로! -
555 우이주 (7851377E+5) 2020. 5. 25. 오후 11:33:51ㅋㅋㅋㅋㅋ너무 최강ㅋㅋㅋ 너무 사기잖앜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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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 ◆2wTOlAOK9E (3682123E+5) 2020. 5. 25. 오후 11:35:05ㅋㅋㅋㅋㅋ 아무튼 모로스 전은 6월달이 되면 시작이 되겠네요! 그래도 여러분들이라면 충분히 이길 수 있어요! 그 전에 와일드부터 이겨야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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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 스바루주 (5722819E+5) 2020. 5. 25. 오후 11:38:02스바루: 무가 되어버리면 모로스가 심어요?
스바루주: 그게 아니잖아... 멍청한 건 그만둬어... -
558 스바루주 (5722819E+5) 2020. 5. 25. 오후 11:39:09스바루: 파멸이면 파랑 멸치..?
스바루주: (할말잃)
스바루: 파랑 멸치랑 무랑! 국 끓이기 좋겠네요! 그럼 파국이야!
스바루주: (포기) -
559 우이주 (7851377E+5) 2020. 5. 25. 오후 11:42:00ㅋㅋㅋㅋ스바루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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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 ◆2wTOlAOK9E (3682123E+5) 2020. 5. 25. 오후 11:45:12세상에. 스바루쟝..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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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 스바루주 (5722819E+5) 2020. 5. 25. 오후 11:51:09나름 귀엽게 봐줄 수도 있...나?
스바루주: 넌 외모가 커버해주는구나...
스바루: (방글방글) -
562 ◆2wTOlAOK9E (7390772E+4) 2020. 5. 26. 오전 12:00:40하지만 스토리 상황에서 실제 저런 말들이 나오게 되면 아마 그 분위기는. (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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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3 스바루주 (8853893E+4) 2020. 5. 26. 오전 12:06:48스바루주: 그래 스토리 상황에선 자제하자... 대신 팩폭을..아니 팩폭도 좀 그런데..
스바루: 파랑 멸치랑 무가 안돼요?
스바루주: 아냐. 아니라고! 그게 문제가 아니야! 넌 공부는 잘하면서 왜 이런 부분에서 삐끗하니! 이거 다 태양씨 탓이니!
태양: 애꿎은 나는 왜 그러는가.(불만)
스바루주: 예비 범죄자는 좀 저리가요! -
564 ◆2wTOlAOK9E (7390772E+4) 2020. 5. 26. 오전 12:12:08그래요! 태양 씨는 사라져버리란 말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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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 우이주 (5165697E+4) 2020. 5. 26. 오전 12:15:27그래! 태양씨는 사라져!!(?
으으 주온 오랜만에 보니까 무서워... :3 혼자라서 더 무서워...! -
566 ◆2wTOlAOK9E (7390772E+4) 2020. 5. 26. 오전 12:20:12그런 공포영화를 혼자서 보시다니. 우이주는 생각보다 담력이 강하신 분이셨군요!
-
567 우이주 (5165697E+4) 2020. 5. 26. 오전 12:22:02오늘은 불 켜놓고 잘거야...(?
채널 돌리다보니 나와서 보는데.. 뭐어 이미 봤던거고 그래서 괜찮은거같기도(이불뒤집어씀(? -
568 ◆2wTOlAOK9E (7390772E+4) 2020. 5. 26. 오전 12:27:05자. 침착하게 불을 끄는 거예요! 불을 켜고 자면 몸이 낮으로 인식해서 그다지 좋지 않다고 했어요!
-
569 우이주 (5165697E+4) 2020. 5. 26. 오전 12:31:33그치만 불을 끄면 무서워...(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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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 ◆2wTOlAOK9E (7390772E+4) 2020. 5. 26. 오전 12:38:01괜찮아요!! 에우메니데스가 우이주를 지켜줄테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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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우이주 (5165697E+4) 2020. 5. 26. 오전 1:01:10...걔가 나오면 더 무서울거같은데...(??
으으 아무튼 난 이만 가볼게~ 다들 잘자! -
572 ◆2wTOlAOK9E (7390772E+4) 2020. 5. 26. 오전 1:05:14안녕히 주무세요! 우이주!!
-
573 ◆2wTOlAOK9E (7390772E+4) 2020. 5. 26. 오전 11:57:18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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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 스바루주 (8853893E+4) 2020. 5. 26. 오후 12:42:57아으어으어으으.. 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오늘도 흐려서 축 늘어질 것 같은 기분이네요. -
575 ◆2wTOlAOK9E (7390772E+4) 2020. 5. 26. 오후 12:51:57어서 와요! 스바루주! 요새 매일매일 힘들어하시는데 병원에라도 가봐야 하는 거 아니에요?!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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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6 ◆2wTOlAOK9E (7390772E+4) 2020. 5. 26. 오후 1:14:29일단 저는 점심을 먹고 일을 보고 돌아올게요! 다들 맛점! 그리고 오늘도 힘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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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7 스바루주 (8853893E+4) 2020. 5. 26. 오후 1:24:11겨울과 여름 사이에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니까... 그런 거라 생각합니다...
다녀오세요~ -
578 ◆2wTOlAOK9E (7390772E+4) 2020. 5. 26. 오후 5:27:27일을 하고 일정을 보다보면 시간이 훅훅 지나가버리네요.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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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9 스바루주 (8853893E+4) 2020. 5. 26. 오후 7:11:26리갱~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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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 ◆2wTOlAOK9E (7390772E+4) 2020. 5. 26. 오후 7:13:09어서 와요! 스바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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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 ◆2wTOlAOK9E (7390772E+4) 2020. 5. 26. 오후 7:23:31일단 전 슬슬 저녁을 먹으러 가볼게요! 다들 오늘도 맛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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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2 스바루주 (8853893E+4) 2020. 5. 26. 오후 7:29:04다녀오세요 캡~ 저는 간단하게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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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 ◆2wTOlAOK9E (7390772E+4) 2020. 5. 26. 오후 8:02:39간만에 한우를 저녁으로 먹고서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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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 스바루주 (8853893E+4) 2020. 5. 26. 오후 8:16:57한우..! 부럽네요! 리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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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 ◆2wTOlAOK9E (7390772E+4) 2020. 5. 26. 오후 8:23:38다시 안녕하세요! 가끔은 이렇게 먹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두 번은 힘들지도 모르지만.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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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 스바루주 (8853893E+4) 2020. 5. 26. 오후 8:36:44가끔은 먹는 것도 좋죠.. 엄청 비쌀 뿐.
음식점 찾아보니까 복집이 있네요.. 으.. 가보고싶다... 그치만 혼자서 가면 단품요리밖엔 못 먹겠지..(아쉽) -
587 ◆2wTOlAOK9E (7390772E+4) 2020. 5. 26. 오후 8:37:46일단 복집을 혼자서 출입이 가능한가요?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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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8 스바루주 (8853893E+4) 2020. 5. 26. 오후 8:40:06어...음..(전혀 생각지도 못함)
동생놈 찬스를 써야..? -
589 ◆2wTOlAOK9E (7390772E+4) 2020. 5. 26. 오후 8:52:03자, 잘 다녀오길 바랄게요!! 두 명이면 괜찮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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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0 스바루주 (8853893E+4) 2020. 5. 26. 오후 8:59:34그치만 동생놈이 같이 가줄지가 문제입니다..(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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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1 ◆2wTOlAOK9E (7390772E+4) 2020. 5. 26. 오후 9:01:44그, 그 부분은 이제 스바루주가 알아서 잘 설득을 해보도록 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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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 스바루주 (4533917E+4) 2020. 5. 26. 오후 9:24:10어...음...(흐릿)
그건 그렇.. -
593 레이주 (7258249E+4) 2020. 5. 26. 오후 9:24:48안녕.... 다들 나중에 ㅗ바.... 몸이 말을 안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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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 ◆2wTOlAOK9E (7390772E+4) 2020. 5. 26. 오후 9:25:00그치만 그것밖에는 방법이 없는걸요!! 아무튼 간만에 맛있는 것이 먹고 싶어지네요. 물론 한우를 먹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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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5 스바루주 (8468081E+4) 2020. 5. 26. 오후 9:48:05나중에 봐요 레이주~
그건 그렇죠(동의)
한우도 먹고 맛있는 거 또 먹고..(?) -
596 우이주 (2180045E+4) 2020. 5. 26. 오후 10:06:32갱...신...
오랜만에 출근했더니 죽을거같아...(퀭 -
597 ◆2wTOlAOK9E (7390772E+4) 2020. 5. 26. 오후 10:08:36어서 와요! 우이주!! (토닥토닥
그리고 >>593을 너무 늦게 봤군요. 8ㅁ8 레이주는 푹 쉬세요! -
598 스바루주 (0079349E+4) 2020. 5. 26. 오후 10:29:00어서와요 우이주~
으..심부름 귀찮아... -
599 ◆2wTOlAOK9E (7390772E+4) 2020. 5. 26. 오후 10:41:12그 사이에 스바루주는 심부름을 하고 오신 건가요? 고생이 많으셨어요.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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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우이주 (5165697E+4) 2020. 5. 26. 오후 10:44:42으으 다들 안녕앗녕... 스바루주는 고생했서(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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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 ◆2wTOlAOK9E (7390772E+4) 2020. 5. 26. 오후 10:50:45최근 편의점에서 바나나 오믈렛이라는 것을 발견해서 먹어봤는데 이게 생각보다 맛이 좋네요.
물론 칼로리는 엄청 높을 것 같으니 많이는 먹을 수 없지만요. 8ㅁ8 -
602 스바루주 (8853893E+4) 2020. 5. 26. 오후 10:52:09으으.. 리갱! 다들 안녕하세요~ 드디어 집이네요! 마이 침대!(좋음)
바나나 오믈렛.. 예전에 유행한 거였죠(아련) -
603 우이주 (2180045E+4) 2020. 5. 26. 오후 10:58:51맛있겠다...
으으... 편의점... 갈까말까 고민되는구만...:3 -
604 ◆2wTOlAOK9E (7390772E+4) 2020. 5. 26. 오후 11:05:18예전에 유행한 거였나요?! (동공지진) 상관없어요!! 저는 지금 발견했으니까요! 그리고 맛있으면 된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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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5 우이주 (2180045E+4) 2020. 5. 26. 오후 11:11:30다녀왔어~(결국 감(?
바나나 오믈렛은 없었지만 대신 엄청 큰 마카롱을 손에 넣었다! :3 -
606 스바루주 (8853893E+4) 2020. 5. 26. 오후 11:13:24리하이인 거예요~
정확하게는 그 때 유행했던 건 딸기 오믈렛이었죠..(고개끄덕)
아아... 에클레어.. 당신은 이제 카페에서나 볼 수 있는 몸이 되었군오...(그러나 카페에서도 잘 안 보임)(그냥 슈로 만족해야 할 듯) -
607 ◆2wTOlAOK9E (7390772E+4) 2020. 5. 26. 오후 11:16:56ㅋㅋㅋ 잘 다녀오셨나요? 우이주! 아무튼 딸기 오믈렛은 본 적이 없네요. 하지만 그것도 엄청 맛있을 것 같아요!!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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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8 우이주 (2180045E+4) 2020. 5. 26. 오후 11:18:44딸기 오믈렛... 에클레어... 아아... 안돼... 주여 절 시험에 들게 하지 마소서...(????
마카롱으로 참아야해... 참을거야... -
609 ◆2wTOlAOK9E (7390772E+4) 2020. 5. 26. 오후 11:23:50하지만 굳이 따져보자면 이 시간의 마카롱도..(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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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우이주 (2180045E+4) 2020. 5. 26. 오후 11:2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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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2wTOlAOK9E (7390772E+4) 2020. 5. 26. 오후 11:29:21아닙니다! 살려주세요! 펭귄님!!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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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스바루주 (8853893E+4) 2020. 5. 26. 오후 11:32:36마카롱.. 맛있죠...
요즘 엄청 마카롱 잘하는 집에서 가끔 사먹네요! 너무 얇은 마카롱도 좀 그렇지만 뚱카롱은 좀 많이 물리는... -
613 ◆2wTOlAOK9E (7390772E+4) 2020. 5. 26. 오후 11:35:03.dice 1 4. = 3
1.초밥 뷔페
2.돈가스
3.중국집
4.집에서 그냥 대충 해먹어라 -
614 ◆2wTOlAOK9E (7390772E+4) 2020. 5. 26. 오후 11:35:23내일 점심 메뉴는 중국집에서 해결하라는 다이스의 신탁이 있었으나 그것을 따를지는 일단 저의 자유인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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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우이주 (2180045E+4) 2020. 5. 26. 오후 11:37:21맞아 뚱카롱 먹다보면 물려... :3
절반정도 먹었는데 물려서 더 못먹겠어...(흐릿 -
616 스바루주 (8853893E+4) 2020. 5. 26. 오후 11:3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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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스바루주 (8853893E+4) 2020. 5. 26. 오후 11:38:40필링이 적당하면 진짜 열개 먹어도 감질나는데(실제로 그렇게 먹어본 적은 없음) 뚱카롱은 두개만 먹어도 물리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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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우이주 (2180045E+4) 2020. 5. 26. 오후 11:40:52아앗 냥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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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레이나주 ◆mgiYYLvERI (7148248E+4) 2020. 5. 26. 오후 11:41:42갱신!
딸기 오믈렛이라면 보드라운 빵에 생크림+딸기를 타코처럼 만든 그거인가요? 맛있었죠 그거... -
620 ◆2wTOlAOK9E (7390772E+4) 2020. 5. 26. 오후 11:42:18냥이.. 냥이.. 냥냥이! (앓아누움
그리고 어서 와요! 레이나주!! -
621 스바루주 (8853893E+4) 2020. 5. 26. 오후 11:42:23어서와요 레이나주~ 네. 그거 맛나긴 했는데 유행이라서 그런지 오히려 요즘엔 찾아보기 어렵더라고요. 편의점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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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 우이주 (2180045E+4) 2020. 5. 26. 오후 11:46:36레이나주 엇서와!! :3
흑... 나도 냥냥이...
사람들 다 고양이 있는데 나만 고양이 없어... 고영이... -
623 스바루주 (8853893E+4) 2020. 5. 26. 오후 11:49:59저도 고양이 없어요... 근데 저한테 고양이가 키우라고 오면 곤란해...(애초에 그럴 일 없긴 하지만)
내일 뭐먹냐!
.dice 1 4. = 4
1. 중식
2. 치킨
3. 적당히 만들어먹어라
4. 굶어 -
624 ◆2wTOlAOK9E (7390772E+4) 2020. 5. 26. 오후 11:50:26>>622 저도 냥냥이 없어요! 저도 없어! 냥냥이!! (??
>>623 이보세요! 다이스?! (동공지진 -
625 우이주 (2180045E+4) 2020. 5. 26. 오후 11:51:08아아니 다갓님 너무... 너무 잔인하십니다...(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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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 스바루주 (8853893E+4) 2020. 5. 26. 오후 11:53:12다갓님? 다갓님? 저 내일 굶어요?(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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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우이주 (2180045E+4) 2020. 5. 26. 오후 11:57:28흠... 내일 점심..
.dice 1 4. = 3
1. 중식
2. 섭웨
3. 점심 안 먹고 자면 1시간 잘 수 있어(?)
4. 사탕 -
628 우이주 (2180045E+4) 2020. 5. 26. 오후 11:57:41그렇죠 역시 다갓 뭔가 좀 아시네(????
-
629 ◆2wTOlAOK9E (7390772E+4) 2020. 5. 26. 오후 11:58:26유키:저런 이상한 선택지를 주는 다이스는 우리 호시카와 가문이 데리고 갔으니 안심해도 괜찮아. (홍차 마시기
-
630 우이주 (1357781E+5) 2020. 5. 27. 오전 12:08:14우이: ...호시카와 가문은 대체 무슨 짓을...하는 거야...? 유키...?(두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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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1 ◆2wTOlAOK9E (6386495E+5) 2020. 5. 27. 오전 12:10:43유키:이런저런 일을 하고 있지.
유키:일단 금융업도 하고 있고, 제조업도 하고 있고, 하테노 시의 관광업체에도 영향력이 있고...
유우:나카하라가 묻는 것은 그런 것이 아니지 않아? 누나?
유키:쉿. 호시카와 가문에 그런 이미지는 필요없어. (?? -
632 우이주 (1357781E+5) 2020. 5. 27. 오전 12:17:53우이: 방금 그 말로 인해 그런 이미지가 엄청나게 굳어진 것 같은데 기분 탓일라나...(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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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 ◆2wTOlAOK9E (6386495E+5) 2020. 5. 27. 오전 12:23:24유키:기분 탓이야.
유키:지하실에 복제인간이 있다거나 그러진 않아. (홍차 마시기 -
634 우이주 (1357781E+5) 2020. 5. 27. 오전 12:27:34우이: ...호시카와 가문 지하실에는 다이스도 있고 나쁜 캡틴도 있고 복제인간 배양실도 있는 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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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5 ◆2wTOlAOK9E (6386495E+5) 2020. 5. 27. 오전 12:37:38그렇게 호시카와 가문 괴담은 점점 늘어만 가는군요. (대충 지하실에서 들려오는 캡틴 풍 목소리
-
636 스바루주 (0880534E+5) 2020. 5. 27. 오전 12:38:32스바루: 호시쨩이랑 호쨩네에는... 그런 게 있구나...(?)
뭔가 졸리다... 네요.. 다들 잘자요오.. -
637 우이주 (1357781E+5) 2020. 5. 27. 오전 12:42:04잘자 스바루주~
점점 늘어나는 호시카와 가문 괴담... :3 점점 늘어나는 호시카와 가문 지하실의 넓이...(?
-
638 ◆2wTOlAOK9E (6386495E+5) 2020. 5. 27. 오전 12:42:42유키:아니야.
유키:대체 우리 집안을 뭘로 보는거야?!
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스바루주!! -
639 우이주 (1357781E+5) 2020. 5. 27. 오전 12:49:41우이: 엣 없는 거야?(실망(?
우이주: 진짜 없나...(실망(??? -
640 ◆2wTOlAOK9E (6386495E+5) 2020. 5. 27. 오전 12:56:35물론 호시카와 가문의 지하실엔 아무 것도 없어요!! 이 스레의 장르가 갑자기 스릴러가 되게 할 순 없다구요!!
지금 스토리의 분위기는 스릴러를 넘어서 서스펜스급이 된 것 같지만 넘어가도록 하죠. (??? -
641 우이주 (1357781E+5) 2020. 5. 27. 오전 12:58:0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 그래 넘어가는거시다! :3
아으 벌써 1시가 되어가는구먼... :3 어쩐지 졸리다했어... -
642 ◆2wTOlAOK9E (6386495E+5) 2020. 5. 27. 오전 1:04:03새벽 시간이 되면 슬슬 졸려진다는 것은 나이를 먹었다는 이야기.
물론 저도 조금씩 피곤해지고 있어요. 아직은 안 잘거지만!! -
643 우이주 (6671011E+5) 2020. 5. 27. 오전 1:10:48않이야... 난... 아직 늙지 않았어!!(절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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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 ◆2wTOlAOK9E (6386495E+5) 2020. 5. 27. 오전 1:11:45사람의 수명은 약 100년. 1/2도 살지 않은 수명이 늙었을리가 없지요!! (정신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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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5 우이주 (6671011E+5) 2020. 5. 27. 오전 1:14:37그래! 우린 아직 쌩쌩한 청춘인거시다!!(정신승리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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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 ◆2wTOlAOK9E (6386495E+5) 2020. 5. 27. 오전 1:15:47아무튼 이번주도 어떻게든 지나가고 있네요. 벌써 수요일이에요. 벌써!
-
647 우이주 (6671011E+5) 2020. 5. 27. 오전 1:22:23수요일... 우우.. 목금토 일하고 다시 쉰다아 :3
시간 참 빠르다니까 정말 :3 -
648 ◆2wTOlAOK9E (6386495E+5) 2020. 5. 27. 오전 1:26:53일이 끝나면 기다리는 것이 괴물이 된 와일드라서 괜히 죄송합니다. (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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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9 우이주 (6671011E+5) 2020. 5. 27. 오전 1:41:43힘들게 일하고 왔는데 여기서도 힘들게 괴물을 상대해야...(흐릿
좋아!! 울분을 담아서 뚜까패자! -
650 ◆2wTOlAOK9E (6386495E+5) 2020. 5. 27. 오전 1:48:19하지만 상대는 4M 크기의 거인 기가스 형태의 마더 쉐도우!
뚜까뚜까 당하지 않게 주의하는 거예요! 그래도 다들 잘 상대할 거라고 믿지만요! -
651 우이주 (6671011E+5) 2020. 5. 27. 오전 1:50:05ㅎㅎ...ㅎ... 자신이...없다...(흐릿
우이주: 데플용 독백이라도 적어둘까
우이: 벌써부터 날 포기하지 말아줘...!(다급(? -
652 ◆2wTOlAOK9E (6386495E+5) 2020. 5. 27. 오전 1:54:27데플용 독백이라니! 데플은 허락되지 않았어요!! (도리도리
-
653 우이주 (6671011E+5) 2020. 5. 27. 오전 1:58:03그럼 전멸엔딩용 독백을..(??
4미터 괴물을 과연 이길 수 있을 것인가...(흐으릿 -
654 ◆2wTOlAOK9E (6386495E+5) 2020. 5. 27. 오전 2:01:27(페턴을 본다)
(잠시 침묵)
(시선회피)
그, 그래도 이길 수 있어요!! 포기하면 안돼요!! -
655 우이주 (6671011E+5) 2020. 5. 27. 오전 2:05:11엣 왜 시선을 피하는거야 캡틴...(동공지진
제발...제발 그렇게 어렵진 않다고 말해조...(간절 -
656 ◆2wTOlAOK9E (6386495E+5) 2020. 5. 27. 오전 2:07:41하, 하지만 쉽다고는 거짓말로도 말을 못한다고요!! 일단 최종보스 바로 전 보스라고요! 쉬울리가 없잖아요!! (???
그래도 스토리를 즐기다보면 어느 순간 쓰러져있을 거예요. 그럴 거예요! -
657 우이주 (6671011E+5) 2020. 5. 27. 오전 2:14:53아..아아...(흐릿(?
에에잇! 아무튼 난 이만 자야겟서! 다들 잘자! -
658 ◆2wTOlAOK9E (6386495E+5) 2020. 5. 27. 오전 2:16:36안녕히 주무세요! 우이주!
-
659 ◆2wTOlAOK9E (6386495E+5) 2020. 5. 27. 오전 11:51:28갱신합니다!!
-
660 스바루주 (0880534E+5) 2020. 5. 27. 오후 2:04:20갱시인... 다들 안녕하세요오~
-
661 우이주 (4760653E+5) 2020. 5. 27. 오후 2:28:19으아아아.. 넘모 더워어... 갱신...(녹아내림
-
662 스바루주 (0880534E+5) 2020. 5. 27. 오후 2:50:07어서와요 우이주~
덥나..요? 안 나가는 걸로..(?) -
663 우이주 (4760653E+5) 2020. 5. 27. 오후 2:57:00스바루주 헬로!
여기...여기 매우 더운것... 햇빛은 쨍쨍... 모래알은 반짝...(?? -
664 스바루주 (0880534E+5) 2020. 5. 27. 오후 5:33:51헉. 졸았다... 그쪽은 엄청 더운가 봐요.. 여기는...음.. 잘 모르겠네!
왜인지 모르겠지만 폰이 엄청 무겁네요... 으윽... 또 졸아버릴 징조인가.. -
665 ◆2wTOlAOK9E (6386495E+5) 2020. 5. 27. 오후 5:40:30너무 배가 부르면 토를 할 것 같은 느낌이라는 것이 이런거군요. (털썩) 갱신합니다!
-
666 스바루주 (0880534E+5) 2020. 5. 27. 오후 5:42:55안녕하세요 캡~ 배가 얼마나 부르길래...!
결국 동생 찬스는 물건너가따....(흐릿) -
667 ◆2wTOlAOK9E (6386495E+5) 2020. 5. 27. 오후 5:55:01더 이상 들어갈 공간이 없을 정도의 배부름? 물론 지금은 쉬고 있기에 괜찮지만요! 아무튼 안녕하세요! 스바루주!
-
668 스바루주 (0880534E+5) 2020. 5. 27. 오후 5:58:28안녕이에오 캡~
동생이 생선을 싫어한다는 점을 까먹었더니..(흐릿) -
669 ◆2wTOlAOK9E (6386495E+5) 2020. 5. 27. 오후 6:10:34(토닥토닥
그럼 다음엔 친구를 꼬셔보는 거예요!! -
670 스바루주 (0880534E+5) 2020. 5. 27. 오후 6:22:05친..구...(삐걱)
요즘 만나는 친구들이 없...(먼산)
뭐 어떻게든 되겠져!(?) -
671 ◆2wTOlAOK9E (6386495E+5) 2020. 5. 27. 오후 6:53:04잠깐 누워서 쉬다가 다시 갱신합니다!! 음. 어떻게든 될 거예요!! 친구야 또 얼마든지 만날 수 있는 거니까요!!
-
672 ◆2wTOlAOK9E (6386495E+5) 2020. 5. 27. 오후 7:41:20일단 저는 식사를 하고 돌아올게요!
-
673 레이주 (6239571E+5) 2020. 5. 27. 오후 7:46:04(잠깐 등장!!)
(그리고 사라진다) -
674 ◆2wTOlAOK9E (6386495E+5) 2020. 5. 27. 오후 8:20:40그리고 이번엔 식사를 마친 제가 갱신합니다!
-
675 레이나주 ◆mgiYYLvERI (789128E+59) 2020. 5. 27. 오후 8:42:18갱신~~~
뻘하지만 지금은 일상이 안되는거겠지요...? 된다면 캡틴이 전에 미리 일상타임을 마련해주시지 않았을 것 같고... -
676 스바루주 (0880534E+5) 2020. 5. 27. 오후 9:01:29리갱! 갸아악. 오레오 더블 스터프는 최고네요..
다들 안녕하세요~ -
677 ◆2wTOlAOK9E (6386495E+5) 2020. 5. 27. 오후 9:14:38잠깐 뒹굴거리면서 갱신합니다! 일상이야 가능해요! 다만 미라이 전 이전으로만 가능하지만요! 아무튼 두 분 다 안녕하세요!
-
678 스바루주 (0880534E+5) 2020. 5. 27. 오후 10:11:44모기모기... 아니 모기 물린 건 아닌 느낌인 듯한데...
다들 반가워요~ 프로그램 마쳤으니 이제 방이네요.. -
679 우이주 (6671011E+5) 2020. 5. 27. 오후 10:14:11구에에에... 갱신...
-
680 ◆2wTOlAOK9E (6386495E+5) 2020. 5. 27. 오후 10:15:45>>678-679 두 분 다 수고 많으셨어요! 그리고 어서 와요! 우이주!
-
681 우이주 (6671011E+5) 2020. 5. 27. 오후 10:18:29다들 반가우이~ 그리고 오늘 하루도 다들 고생하셨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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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2 ◆2wTOlAOK9E (6386495E+5) 2020. 5. 27. 오후 10:19:54아무튼 레이나주의 문의도 있었으니 공식적으로 다시 말을 하자면 지금 이 시기에도 일상 돌리기 가능해요! 다만 미라이 전 이전. 그러니까 현 시점보다는 과거로 돌려야겠지만요!
-
683 스바루주 (0880534E+5) 2020. 5. 27. 오후 10:20:19안녕하세요 우이주~
내일은 목요일...이네요? 언제 또 목요일이 되는 거니! -
684 우이주 (6671011E+5) 2020. 5. 27. 오후 10:30:50시간이 너무 빨리 간다니까 정말 :3
-
685 ◆2wTOlAOK9E (6386495E+5) 2020. 5. 27. 오후 10:33:06목요일이지요! 또 주말이 찾아오고 와일드가 기다리고 있어요!
와일드:들어와! 들어와! 들어와! (?? -
686 스바루주 (0880534E+5) 2020. 5. 27. 오후 10:36:13아. 충동적으로 일상 돌리고 싶어졌다..(흐느적)
-
687 우이주 (6671011E+5) 2020. 5. 27. 오후 10:36:27우와... 전력으로 도망치고 싶은 권유다(???
ㅋㅋㅋ으으 주말... 주말... 바쁠거같은 주말... -
688 ◆2wTOlAOK9E (6386495E+5) 2020. 5. 27. 오후 10:40:23아니에요! 여러분! 너무 겁먹지 마세요!! 물론 난이도는 좀 많이 어려울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이길 수 있어요!
스바루와 우이와 레이와 레이나와 시라유키, 야스호가 지금까지 물리친 보스들을 생각해보세요! 그때도 충분히 강적이었다고요!! -
689 우이주 (6671011E+5) 2020. 5. 27. 오후 10:41:29그리고 그 강적들을 모두 스까놓은게 이번 적이겠지...(불신(?
-
690 스바루주 (0880534E+5) 2020. 5. 27. 오후 10:59:35스까스까...
휘리릭 합체해버린 와일드... 음.. 으으음...(흐려진다) -
691 ◆2wTOlAOK9E (6386495E+5) 2020. 5. 27. 오후 10:59:49유키:틀린 말은 아닐지도 몰라. 생각해봐. 그 모든 마더 쉐도우의 핵인 쉐도우 코어를 하나로 융합한 거잖아?
유우:어쩌면 기본 페턴이 마더 쉐도우들의 필살기일지도 몰라.
미라이:당신들. 악마로군요. (흐릿 -
692 우이주 (6671011E+5) 2020. 5. 27. 오후 11:02:01우이: ...
우이: ...때로는 빠른 포기가 성공의 지름길이랬어(?? -
693 스바루주 (0880534E+5) 2020. 5. 27. 오후 11:02:17스바루: 근데 모종이를 상대하겠다고 하는 거니까 그래도 이상할 건 없자나여?
스바루주: 그걸 니가 상대해야 한다는 거지.
스바루: 그런 의미에서 필살기 있나요?
스바루주: 미..미안하다! 레알 하나도 생각이 안나!
스바루: 그것부터 생각하세요! -
694 ◆2wTOlAOK9E (6386495E+5) 2020. 5. 27. 오후 11:03:32여러분들이 그렇게 절망을 하시니 더 월드체인 와일드의 페턴 하나만 가르쳐줄까요? 미리 대비를 할 수 있도록 말이죠! (??
-
695 우이주 (6671011E+5) 2020. 5. 27. 오후 11:09:14미리 마음의 준비를 하라는 건가... :3
-
696 ◆2wTOlAOK9E (6386495E+5) 2020. 5. 27. 오후 11:11:43미리 알려주는 페턴 하나. 타임 레코드. 사용합니다. 일단 크로노스도 융합이 되어있으니까요!
유키:미리 다 알고 있었을 정보를 생색내면서 말하는 캡틴은 우리 호시카와 가문이 (이하생략) -
697 우이주 (6671011E+5) 2020. 5. 27. 오후 11:14:40ㅋㅋㅋㅋㅋㅋ....설마설마했는데...(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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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8 스바루주 (0880534E+5) 2020. 5. 27. 오후 11:16:02와아. 사용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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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9 ◆2wTOlAOK9E (6386495E+5) 2020. 5. 27. 오후 11:18:41사. 살려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하지만 정보를 미리 알려줄 순 없잖아요! 그래도 정말로 잘 이길 수 있어요! 진짜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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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스바루주 (0880534E+5) 2020. 5. 27. 오후 11:24:38에.. 별 말 안했는걸요!?
벌써 시간이 깊어가네요... -
701 우이주 (6671011E+5) 2020. 5. 27. 오후 11:26:16나도 흐릿해지기만 했다구?(??
으으 졸린듯 안 졸린 이 묘한 느낌... :3 -
702 스바루주 (0880534E+5) 2020. 5. 27. 오후 11:33:14졸린 듯 안 졸린 듯...(하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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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2wTOlAOK9E (6386495E+5) 2020. 5. 27. 오후 11:33:32그래도 지금까지 수많은 강적들을 잘 이기고 여기까지 왔습니다. 여러분들은 정말 대단한 분들이에요!
하테노 시가 여러분들에게 정말로 큰 감사를 드립니다. -
704 ◆2wTOlAOK9E (6386495E+5) 2020. 5. 27. 오후 11:35:38아무튼 이런 잡담만으로 시간을 보내긴 애매하니 IF 전개라는 것을 풀어보도록 하죠. 만약 이때 이렇게 했으면 어떤 일이 벌어졌나요? 라는 것이 있나요?
이를테면 이 마더 쉐도우에게 패배를 했으면 어떻게 되었나요? 등의 전개라던가.. 여러가지 있긴 합니다! -
705 우이주 (6671011E+5) 2020. 5. 27. 오후 11:40:49그럼... 맨 처음 사사키쟝한테 졌으면 어떻게 됐을가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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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6 ◆2wTOlAOK9E (6386495E+5) 2020. 5. 27. 오후 11:47:50일단 유키가 입원해서 다음 에피소드까지 일상이 막혀버립니다. 마더 쉐도우 자체는 차후 계속 날뛰게 되고 다음 스토리에서 다시 리매치를 하게 됩니다. 여기서도 전원 패배하면 전원 데플 엔딩이에요. 기본적으로 마더 쉐도우에게는 한 번 져도 상관없지만 두 번째 패배는 용납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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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 우이주 (6671011E+5) 2020. 5. 27. 오후 11:49:11호에엑...(동공지진
다행이야 유키쟝... -
708 우이주 (6671011E+5) 2020. 5. 27. 오후 11:53:48그...그럼 저번주에 미라이를 설득하지 못했으면 어떻게 됐을까요...? 진짜로 미라이쟝 죽는거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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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9 ◆2wTOlAOK9E (0930825E+4) 2020. 5. 28. 오전 12:03:55네! 죽습니다! 얄짤없이 죽습니다. 사망합니다. 그리고 모이라이는 와일드가 흡수해서 강화 와일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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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우이주 (8477062E+5) 2020. 5. 28. 오전 12:08:37그렇고만.. 조금이나마 와일드의 강화를 막아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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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 ◆2wTOlAOK9E (0930825E+4) 2020. 5. 28. 오전 12:15:17확실한 것은 모이라이의 필살기였던 데스티니 오브 디스트럭션, 그리고 일반 페턴이었던 실채찍 기술이 추가되었다는 것 정도겠네요. 페턴으로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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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 우이주 (8477062E+5) 2020. 5. 28. 오전 12:22:23그나저나 지금까지 나왔던 필살기들을 다시 쓴다니...
초반에 필살기를 쓰지 않았던 쉐도우들 것도 쓰는 건가요...? -
713 ◆2wTOlAOK9E (0930825E+4) 2020. 5. 28. 오전 12:33:03그건 유우의 일방적인 추측일 뿐. 정말로 그런지는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오직 저만 아는 사실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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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 우이주 (8477062E+5) 2020. 5. 28. 오전 12:35:11우이: (유우를 본다)(빤히)(?)
문득 떠올랐는데 와일드 상대로 정밀분석이 안 먹힌다거나 하는 일은 없겠지...?(불안 -
715 ◆2wTOlAOK9E (0930825E+4) 2020. 5. 28. 오전 12:36:12아무리 그래도 정밀분석이 막히거나 하진 않아요! 문제없이 분석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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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 우이주 (8477062E+5) 2020. 5. 28. 오전 12:42:35<희망편> 더 월드 와일드를 정밀분석해서 전략을 짜서 적절하게 대응하며 클리어할 수 있게 한 캡틴의 배려
<절망편> 분석을 하든 말든 어차피 너희는 죽을 것이기 때문에 굳이 막을 필요가 없다. 시누가요이.(??? -
717 ◆2wTOlAOK9E (0930825E+4) 2020. 5. 28. 오전 12:44:44<기적편> 놀랍게도 생각도 못한 기적적인 전개의 등장과 갓 캡틴이라고 불리는 전개 완성. (??
물론 무엇이 정답인진 저만 알고 있을게요.
유키:...모두들 저런 양심없는 사람이 되면 안되는 거 알지? -
718 우이주 (8477062E+5) 2020. 5. 28. 오전 12:48:36제발 기적편이 되게 해주세요.. 별님달님...(간절(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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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우이주 (8477062E+5) 2020. 5. 28. 오전 12:58:04으으 벌써 시간이... 난 이만 가볼게! 다들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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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 ◆2wTOlAOK9E (0930825E+4) 2020. 5. 28. 오전 12:59:41안녕히 주무세요! 우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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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 ◆2wTOlAOK9E (0930825E+4) 2020. 5. 28. 오전 11:56:23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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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 우이주 (9962305E+5) 2020. 5. 28. 오후 12:34:45으아아... 갱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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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2wTOlAOK9E (0930825E+4) 2020. 5. 28. 오후 12:41:41어서 와요! 우이주! 오늘은 많이 피곤해보이네요. 괜찮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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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 우이주 (9962305E+5) 2020. 5. 28. 오후 12:46:51반가우이~
뭐어 나야 항상 피곤한 상태니까 괜찮아(?) -
725 ◆2wTOlAOK9E (0930825E+4) 2020. 5. 28. 오후 1:05:15아니에요! 그럴리가 없어요! 우이주는 쌩생한 적도 많았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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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 스바루주 (5576954E+5) 2020. 5. 28. 오후 1:06:13이건 몸상태가 좋은 건가 아니면 나쁜 건가..
애매하기 그지없어요.. 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
727 ◆2wTOlAOK9E (0930825E+4) 2020. 5. 28. 오후 1:08:09어서 와요! 스바루주! 정말 진지하게 몸 상태가 계속 안 좋으면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는 것을 추천할게요.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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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2wTOlAOK9E (0930825E+4) 2020. 5. 28. 오후 1:10:57그럼 저는 슬슬 점심을 먹고 일을 보고 올게요! 다들 나중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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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 스바루주 (5576954E+5) 2020. 5. 28. 오후 1:12:49그래도 여름에 가까워지면서 몸상태는 점점 나아지니까요..? 아마 오늘이 딱 중간치쯤 되는 기분임다.
다녀오세요 캡~ -
730 우이주 (9962305E+5) 2020. 5. 28. 오후 2:04:17늦었지만 헬로헬로인거시다 스바루주 :3
으어어 왜이렇게 피곤하지 오늘.. :3 -
731 스바루주 (882576E+51) 2020. 5. 28. 오후 5:03:30아읅... 오늘 저녁은 초밥을 먹을까.. 아니면 평양냉면... 것도 아님 스테이크..?(고민)
리갱합니다... 졸다가 갑자기 끌려가서 일 좀 했더니만... 다들 반가워요! -
732 ◆2wTOlAOK9E (0930825E+4) 2020. 5. 28. 오후 5:55:22더워. 완전 더워요!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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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 ◆2wTOlAOK9E (0930825E+4) 2020. 5. 28. 오후 6:52:02벌써 저녁때로군요. 뭘 먹을지 고민하는 시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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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4 우이주 (8477062E+5) 2020. 5. 28. 오후 7:55:41아이고 갱신...
집에 오면 밥차려주는 우렁각시 하나 있었음 좋겠다... 뭐 해먹기도 귀찮고 밥도 없고...(흐릿 -
735 ◆2wTOlAOK9E (0930825E+4) 2020. 5. 28. 오후 8:53:38식사를 마치며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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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6 우이주 (8477062E+5) 2020. 5. 28. 오후 8:58:23엇서와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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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 ◆2wTOlAOK9E (0930825E+4) 2020. 5. 28. 오후 9:16:42안녕하세요! 우이주!!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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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8 스바루주 (5576954E+5) 2020. 5. 28. 오후 9:17:22집이다! 다들 안녕하세요~
오늘 저녁은 초밥이었네요...
근데 뭔가 입맛이 없던 탓이었는지 많이 못 먹어서 조금 아쉽네요.. 이럴 바엔 그냥 냉면 먹는 게 나았으려나..(갸웃) -
739 ◆2wTOlAOK9E (0930825E+4) 2020. 5. 28. 오후 9:19:03스바루주도 어서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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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 우이주 (8477062E+5) 2020. 5. 28. 오후 9:34:31스바루주 엇서와!
아.. 저녁... 뭐 먹지... -
741 ◆2wTOlAOK9E (0930825E+4) 2020. 5. 28. 오후 9:34:47아직 안 드셨단 말인가요?! 우이주?!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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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2 우이주 (8477062E+5) 2020. 5. 28. 오후 9:48:58밥하기 귀찮아서 누워있다가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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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3 ◆2wTOlAOK9E (0930825E+4) 2020. 5. 28. 오후 9:56:29(침착하게 유키를 소환하는 스위치 꺼내기)
아. 이 스위치는 신경쓰지 마세요. 그저 어떤 여자아이를 소환하는 스위치일 뿐이니까요! (?? -
744 스바루주 (5576954E+5) 2020. 5. 28. 오후 9:57:47다들 반가워요오~ 아니 우이주...?(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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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5 우이주 (8477062E+5) 2020. 5. 28. 오후 10:04:16(동공지진) 아 아니 다들 진정하세요... 그저 밥을 좀 늦게 먹을 뿐이에요... 침착하세요!!
근데 지금부터 밥할라면 넘 귀찮은데... -
746 ◆2wTOlAOK9E (0930825E+4) 2020. 5. 28. 오후 10:05:18역시 우리는 모두 의지의 한국인임을 알 수 있습니다. 밥은 중요한 법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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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 스바루주 (5576954E+5) 2020. 5. 28. 오후 10:09:11밥먹기 귀찮아하긴 하지만.. 그래도 밥 없으면 힘든 것 같은 느낌(?)
오늘따라 힘이 없네요..는 외출했다가 돌아와서 그런 거겠고..(흐느적)
으으윽.. 진짜 맘잡고 10구짜리 마카롱 사고싶ㄷ...(글러먹음) -
748 ◆2wTOlAOK9E (0930825E+4) 2020. 5. 28. 오후 10:11:57그럴 땐 사서 먹는 거예요! 그게 제일인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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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 우이주 (8477062E+5) 2020. 5. 28. 오후 10:23:11으으... 또 배달인가... 뱃살이 늘어나버렷...(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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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 ◆2wTOlAOK9E (0930825E+4) 2020. 5. 28. 오후 10:37:58배달해서 말하는 거지만 쿠팡 사태가 터지는 것으로 보아 이제 정말로 안전한 곳은 없는 모양입니다. (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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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 우이주 (8477062E+5) 2020. 5. 28. 오후 10:43:26쿠팡 사태...(흐릿(흐으으릿
넘모 무서운거시야... 쿠팡도 컬리도 확진자가... -
752 ◆2wTOlAOK9E (0930825E+4) 2020. 5. 28. 오후 10:50:04이렇게 된 이상 택배도 마스크를 끼는 수밖에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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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3 우이주 (8477062E+5) 2020. 5. 28. 오후 10:57:32코로나 터지고나서 계속 택배는 비대면으로 받기는 했는데 으음.. 그래도 좀 무서워졌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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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4 ◆2wTOlAOK9E (0930825E+4) 2020. 5. 28. 오후 11:00:41저 같은 경우는 강제 비대면이었어요. 그냥 문 두들기고 집 앞에 두고 가버리더라고요.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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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 우이주 (8477062E+5) 2020. 5. 28. 오후 11:04:51나는 그냥 요청사항에 문앞에 놓고 가달라고 쓰고 그랫서...:3
근데 요샌 안 써놔도 택배사쪽에서 비대면으로 전달한다고 문자 미리 오기도 하고 그러드라구
코로나가 바꾼 일상의 모습... -
756 스바루주 (5576954E+5) 2020. 5. 28. 오후 11:11:34코로나... ㅂㄷㅂㄷ...
허헣... -
757 ◆2wTOlAOK9E (0930825E+4) 2020. 5. 28. 오후 11:14:41그거야 요즘은 상황이 상황이니까요. 안 걸리는 것이 제일이에요. 안 걸리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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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8 우이주 (8477062E+5) 2020. 5. 28. 오후 11:15:57하지만 여긴 다시 퍼지고 있지...(죽은 눈
이제 날이 더워서 마스크 끼는 것도 힘든데...진짜...ㅠㅠㅠ -
759 스바루주 (5576954E+5) 2020. 5. 28. 오후 11:21:16안 걸리는 게 제일이죠...
근데 마스크는 진짜 귀찮아여..(흑흑)
그치만 껴야하지.. 덴탈 마스크라도 좀 사야겠어요...아니 잠깐만 생각해보니까 안경 끼면 김 다 서리는 거 아냐..?(두렵) 딱 한 장만 사서 시험해봐야 하나..? -
760 ◆2wTOlAOK9E (0930825E+4) 2020. 5. 28. 오후 11:21:21포기하면 편해져요. 올 여름은 마스크와 함께라구요.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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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1 우이주 (8477062E+5) 2020. 5. 28. 오후 11:24:42덴탈마스크도 덥긴 덥더라구...(흐릿
으으 여름... 여름... 이번 여름이 역대급으로 더울거란 기사를 읽은 것 같은데 너무 걱정되는것.. -
762 ◆2wTOlAOK9E (0930825E+4) 2020. 5. 28. 오후 11:26:47이렇게 날씨가 강제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도와주는군요.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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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3 스바루주 (5576954E+5) 2020. 5. 28. 오후 11:40:13여름.. 음.. 뭐. 더위를 막 잘 타진 않지만요.(오히려 태양열 발전급의 상태를 자랑하는 편)
그치만 햇빛은 싫습니다. -
764 ◆2wTOlAOK9E (0930825E+4) 2020. 5. 28. 오후 11:45:15태양열 발전급의 상태를 자랑한다니. 이 얼마나 엄청난..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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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 우이주 (8477062E+5) 2020. 5. 28. 오후 11:50:27와..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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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6 스바루주 (5576954E+5) 2020. 5. 28. 오후 11:57:42여름에 상태가 좋아지는 편이니까욤 대신 추워지면 겨울잠급이 되어버리지만요!
그리고 더워지면 햇빛 때문에 잠을 못 자서 정신적으로가 문제일 뿐(?) -
767 우이주 (8477062E+5) 2020. 5. 28. 오후 11:58:45앗 그건 안 부러워..(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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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8 ◆2wTOlAOK9E (1771146E+5) 2020. 5. 29. 오전 12:07:26역시 모든 것에는 장단점이 있는 법이로군요!
아무튼 가능하면 와일드 전 이전에 판을 터트리고 싶었지만 역시 그건 무리였던 것이에오! 어쩔 수 없이 이대로 가죠! (?? -
769 스바루주 (1783778E+5) 2020. 5. 29. 오전 12:14:33어쩔 수 없죠!
근데 뭔가 잠이 미묘하게 오네요.. 으으.. 왜그러지..(흐릿) -
770 ◆2wTOlAOK9E (1771146E+5) 2020. 5. 29. 오전 12:32:04음. 피곤해서가 아닐까요? 그럴 땐 빨리 주무시는 것이 좋을지도 몰라요!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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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 ◆2wTOlAOK9E (1771146E+5) 2020. 5. 29. 오전 12:48:46아무튼 내일은 제가 좀 멀리 갔다올 곳이 있어서 아마 저녁에나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 싶네요.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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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 우이주 (9871307E+5) 2020. 5. 29. 오전 12:51:281시니까 졸릴만도 한 시간안거시야...(?
앗 글쿠먼 :3 조심해서 잘 다녀오는거야 캡틴! -
773 ◆2wTOlAOK9E (1771146E+5) 2020. 5. 29. 오전 12:53:49원래 사람은 밤에 잠을 자는 것이 섭리이니 잠을 자는 것이 당연한 것이에오!
아무튼 참 이것이 우연이라고 해야할지 알 수 없는데 제가 약 2주 뒤에 시험을 치는 것이 있는데 그 시험을 치는 날이 (아마도) 페르소나 F 스토리 엔딩 날이네요. 말 그대로 저는 많은 것에서 해방되는군요. (?? -
774 스바루주 (1783778E+5) 2020. 5. 29. 오전 12:55:24아. 그러게요. 시간이 시간이니...
낮이 길어진 만큼 빨리 자야 그나마 더 잘 수 있을 거야! 다들 잘자요. 저는 자러 갑니다~ -
775 ◆2wTOlAOK9E (1771146E+5) 2020. 5. 29. 오전 12:55:35안녕히 주무세요! 스바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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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6 우이주 (9871307E+5) 2020. 5. 29. 오전 12:58:11악 이제보니 오타가...(흐릿
잘자 스바루주! :3 푹 쉬어!
그리고 캡틴은 정말 여러의미로 해방되는구나(?)
2주 뒤 엔딩... 하지만 엔딩 후 컨텐츠가 끝날 때까지 놓아주지 않을테다 그하하학(??? -
777 ◆2wTOlAOK9E (1771146E+5) 2020. 5. 29. 오전 1:06:47그리고 놀랍게도 캡틴은 스토리 엔딩을 내고 사라져버리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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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8 우이주 (9871307E+5) 2020. 5. 29. 오전 1: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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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9 ◆2wTOlAOK9E (1771146E+5) 2020. 5. 29. 오전 1:25:03물론 그럴 일은 없어요! 스레 엔딩때까지 있을테니까 안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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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 우이주 (9871307E+5) 2020. 5. 29. 오전 1:29:41추노할 필요는 없겠군... 다행이야...(대체
뭐 농담이지만 :3 캡틴이 편한대로 하면 되는거시다!! -
781 ◆2wTOlAOK9E (1771146E+5) 2020. 5. 29. 오전 1:33:23아무리 그래도 스레 끝까지는 있는 것이 맞을 것 같으니까요. 갑자기 제가 정말로 엄청난 일이 생기거나 하는 것이 아니면 끝까지 저도 있을 생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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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2 우이주 (9871307E+5) 2020. 5. 29. 오전 1:4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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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3 ◆2wTOlAOK9E (1771146E+5) 2020. 5. 29. 오전 1:40:42그럼 저는 슬슬 자러 가볼게요!! 모두들 내일도 힘내봅시다! 내일은 금요일이니까요!! 다들 잘 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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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4 우이주 (9871307E+5) 2020. 5. 29. 오전 1:41:05잘자 캡틴! 나도 이만 자러 가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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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5 ◆2wTOlAOK9E (1771146E+5) 2020. 5. 29. 오전 9:16:48코로나로 인해 제 일정이 취소가 되어버렸고 하루가 텅 비어버렸어요. 8ㅁ8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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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6 스바루주 (1783778E+5) 2020. 5. 29. 오후 2:02:23갱시인...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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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7 ◆2wTOlAOK9E (1771146E+5) 2020. 5. 29. 오후 5:03:32노트북이 조금 말썽이어서 큰맘 먹고 포멧을 했습니다! 역시 포멧을 하니 조금 나아지는군요!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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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8 우이주 (8189331E+5) 2020. 5. 29. 오후 5:53:44퇴근 시간이...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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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9 ◆2wTOlAOK9E (1771146E+5) 2020. 5. 29. 오후 6:01:08어서 와요! 우이주! 조금만 더 힘내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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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 ◆2wTOlAOK9E (1771146E+5) 2020. 5. 29. 오후 6:39:46그럼 저는 오늘은 조금 빠르지만 밥을 먹고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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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1 우이주 (8189331E+5) 2020. 5. 29. 오후 6:45:09잘 다녀와 캡틴... 난... 야근...(죽은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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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2 ◆2wTOlAOK9E (1771146E+5) 2020. 5. 29. 오후 7:01:56식사를 마치고 갱신합니다! 그리고 우이주는 야근 힘내세요.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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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3 스바루주 (1783778E+5) 2020. 5. 29. 오후 7:02:26얽..얽얽얽... 벌써 7시라닛!
다들 리하이에요~ 내일이 토요일이고 그렇다니 믿기지가 않는다..(흐릿) -
794 ◆2wTOlAOK9E (1771146E+5) 2020. 5. 29. 오후 7:06:21어서 와요! 스바루주! 그러게요! 내일이 토요일이군요. 와일드와의 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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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5 스바루주 (1783778E+5) 2020. 5. 29. 오후 7:36:33그아아악...(무섭다)(?)
저녁은... 팥밥... -
796 스바루주 (1783778E+5) 2020. 5. 29. 오후 7:38:05다들 반가워요~
후후후... 팥밥에 미역국...은 누구 생일 아닌데...? 왜지?(스바루주 주변에 5~8월까지 생일 없음)(그러니까 r이 없는 달(?)) -
797 ◆2wTOlAOK9E (1771146E+5) 2020. 5. 29. 오후 7:38:58겁먹지 말아요!! 이길 수 있어요! 잘 해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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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8 스바루주 (1783778E+5) 2020. 5. 29. 오후 7:54:37스바루는 겁 안 먹겠지만 스바루주는 겁먹습니다!(?)
스바루: 와아 커다라아앟다!(화사함)
스바루주: 그게 아냐!(절규) -
799 ◆2wTOlAOK9E (1771146E+5) 2020. 5. 29. 오후 7:56:22스바루주도 겁먹지 마세요!! 그저 마더 쉐도우일 뿐이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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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 스바루주 (1783778E+5) 2020. 5. 29. 오후 8:06:0512마리...아니 12마더쉐도우와 1페르소나지만요?
허헣... 겁은 있지만.. 음.. 그렇습니다!(?) -
801 ◆2wTOlAOK9E (1771146E+5) 2020. 5. 29. 오후 8:08:01아니에요! 그 모든 것이 하나로 합쳐진 지나가던 마더 쉐도우일 뿐이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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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 레이주 (2299208E+5) 2020. 5. 29. 오후 8:18:15갱신... 아우으으... 손이 바들바들 떨리네 가볼게.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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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3 ◆2wTOlAOK9E (1771146E+5) 2020. 5. 29. 오후 8:24:05어서 와요! 레이주! 그리고 푹 쉬세요!!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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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4 스바루주 (1783778E+5) 2020. 5. 29. 오후 9:05:53앗... 어서오시고 푹 쉬세요 레이주~ 저녁준비 귀찮아...(본인 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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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5 ◆2wTOlAOK9E (1771146E+5) 2020. 5. 29. 오후 9:17:00유키:(슬그머니)
유키:뭐야? 밥 안 먹는 게 아니었어? (돌아가기) -
806 우이주 (9871307E+5) 2020. 5. 29. 오후 9:49:52(오자마자 유키가 보여서 긴장)
개..갱신... :3 아아... 집이다...(녹아내림(? -
807 ◆2wTOlAOK9E (1771146E+5) 2020. 5. 29. 오후 9:50:31어째서 긴장하는 거예요!! ㅋㅋㅋㅋ
어서 와요! 우이주! -
808 우이주 (9871307E+5) 2020. 5. 29. 오후 9:50:59밥 안 먹었다고 혼날까봐....(??
아무튼 다들 반가우이!! -
809 스바루주 (1783778E+5) 2020. 5. 29. 오후 9:58:13다들 어서와요~ 에에. 저는 먹었는걸여! 생일도 아닌데 생일상 비스무리한 걸로..
내일 점심은 또 뭐먹는담... -
810 ◆2wTOlAOK9E (1771146E+5) 2020. 5. 29. 오후 9:58:36>>808 유키:그 말은 즉슨 이 시간까지 밥을 먹지 않았다는 거지? (빤히)
>>809 내일 점심은 맛있는 것을 드시는 겁니다!! -
811 우이주 (9871307E+5) 2020. 5. 29. 오후 9:58:46스바루주도 헬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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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스바루주 (1783778E+5) 2020. 5. 29. 오후 10:01:50내일 점심! 면 먹을까.. 냉면 괜찮은 집이 있다고 하네요..(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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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 우이주 (9871307E+5) 2020. 5. 29. 오후 10:02:03>>810
그래! 안 먹었다! 하지만 생각해 보니까 유키쟝이 날 혼낼 수는 없잖아? 그러니 하나도 무섭지 않다! 하하하!(? -
814 ◆2wTOlAOK9E (1771146E+5) 2020. 5. 29. 오후 10:09:22>>812 냉면! 냉면이 먹고 싶어졌어요!! 냉면!! 8ㅁ8
>>813 와일드:하지만 내가 내일 혼내줄 순 있지!! (붕붕)(?? -
815 우이주 (9871307E+5) 2020. 5. 29. 오후 10:14:19...아 아니 와일드가 왜 혼내는건데...(흐릿
아니지 생각해보니까 와일드도 일단은 유우였지...(?) 그래서 그런가...(납득(?? -
816 스바루주 (1783778E+5) 2020. 5. 29. 오후 10:16:39냉면!
냉면에 맛보기 수육까지 먹어야지! -
817 우이주 (9871307E+5) 2020. 5. 29. 오후 10:17:18냉면! 벌써 냉면의 계절이 왔구먼... :3 날이 더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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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 ◆2wTOlAOK9E (1771146E+5) 2020. 5. 29. 오후 10:18:03>>815 정답! 와일드도 일단은 유우였으니까요!! 지금은 유우가 아니지만!!
>>816 이렇게 된 이상 내일은 돈가스 뷔페다. (안됨 -
819 우이주 (9871307E+5) 2020. 5. 29. 오후 10:20:04첫번째 세계의 우이쟝도 밥을 잘 안 먹었던걸까...(??
아 아무튼... 혼나지 않기위해 밥을 먹겠읍니다... :3
내일 와일드한테 혼나면 전멸엔딩각이야...(대체 -
820 ◆2wTOlAOK9E (1771146E+5) 2020. 5. 29. 오후 10:26:44유우:와일드! 우리 모두가 밥을 다 먹었어! 이제...
와일드:말살이다!! (?? -
821 우이주 (9871307E+5) 2020. 5. 29. 오후 10:30:32ㅋㅋㅋㅋㅋ... 먹어도 말살 안 먹어도 말살이라니...
아무튼 저어는 늦은 저녁을 먹으러 잠시... -
822 스바루주 (1783778E+5) 2020. 5. 29. 오후 10:30:53스바루: 와.. 밥.. 딱히..
스바루주: 아 얘가 식단 맞춰 먹다보니 영 입맛이 없대오...가 아니라. 야 너 지금 잘 먹어둬야 덜 골골댄다고..
스바루: 먹긴 먹었어여!
스바루주: 아. 푸딩. 아. 군것질..?
스바루: 어.. 음..(딴청) -
823 ◆2wTOlAOK9E (1771146E+5) 2020. 5. 29. 오후 10:33:00다녀오세요!! 우이주!! 그리고 스바루주?! (절망의 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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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 스바루주 (1783778E+5) 2020. 5. 29. 오후 10:41:51다녀오세요 우이주~
에에.. 그냥 스바루군이 어쨌거나 뭘 먹고는 있다는 이야기입니다(?)(그게 아니잖어) -
825 ◆2wTOlAOK9E (1771146E+5) 2020. 5. 29. 오후 10:4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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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 스바루주 (1783778E+5) 2020. 5. 29. 오후 10:53:58스바루주: 전 잘 먹어여! 스바루가 그런 것 뿐!(필사적 변명)(?)
스바루: 저..저도 안 먹지는 않아요..!(깜박깜박) -
827 ◆2wTOlAOK9E (1771146E+5) 2020. 5. 29. 오후 10:55:51그럼 두 사람이 나눠서 먹으면 되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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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스바루주 (1783778E+5) 2020. 5. 29. 오후 11:00:41스바루: 저 저거 다 못 먹어요(단호)
스바루주: 나도 마찬가지야(진지)
스바루,스바루주: 그렇다면 캡과 우이주와 다른 모든 분들도 먹이는 걸로!(?) -
829 ◆2wTOlAOK9E (1771146E+5) 2020. 5. 29. 오후 11:07:20그렇다면 유키와 유우, 미라이와 와일드 등등에게도 다 먹이도록 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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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 스바루주 (1783778E+5) 2020. 5. 29. 오후 11:10:42그렇습니다. 다 먹이는 겁니다!(?)
스바루: 아~하세요~
스바루주: 태양씨는 환장하겠지만 난 아냐...아니.. 니 얼굴이 다 하네.. -
831 ◆2wTOlAOK9E (1771146E+5) 2020. 5. 29. 오후 11:19:55종말의 존재:역시 인간은 이해할 수가 없다.
종말의 존재:어째서 저것을 다 먹어야만하는 것이지? (일단 팝그작 -
832 우이주 (9871307E+5) 2020. 5. 29. 오후 11:33:21종말의 존재도 츄라이 츄라이!(?
다녀왔으어~ 으으 배불러... 졸려... -
833 스바루주 (1783778E+5) 2020. 5. 29. 오후 11:34:57리하이에오 우이주~
스바루: 에에.. 이해를 못하겠으면 안 보면 되는데 굳이 보고 있어요?(갸웃)
스바루주: 증오보다 더 무서운 건 무관심이라고 어디서 주워들은 기분? -
834 ◆2wTOlAOK9E (1771146E+5) 2020. 5. 29. 오후 11:35:06어서 와요! 우이주!! 자. 이제 >>825를 디저트로 먹으실 차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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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5 ◆2wTOlAOK9E (1771146E+5) 2020. 5. 29. 오후 11:38:01>>833 종말의 존재:하지만 인간들은 팝그작을 하게 해준다.
종말의 존재:인간들에게 존재하는 가치는 그 정도일 뿐이지. -
836 우이주 (9871307E+5) 2020. 5. 29. 오후 11:44:33...디저트요?(흐으릿
아니 저건 디저트가 아니잖아...? -
837 ◆2wTOlAOK9E (1771146E+5) 2020. 5. 29. 오후 11:50:06원래 식후에 먹는 것이 디저트라고 했어요! 그러니까 디저트죠!! (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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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8 우이주 (8651606E+5) 2020. 5. 30. 오전 12:12:09납득할뻔했다..(?
저렇게 기름이 줄줄 흐르는 디저트라니... 혈관이 비명을 지를게야... -
839 ◆2wTOlAOK9E (7310907E+5) 2020. 5. 30. 오전 12:13:32하지만 맛있을 것 같지 않나요? 혈관은 모르겠지만 혀는 매우 기쁨의 비명을 지를지도 모른다구요! (속닥속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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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 우이주 (8651606E+5) 2020. 5. 30. 오전 12:17:21혀: 와 존맛
뇌: 크 존맛 너무 맛있어 짜릿해 늘 새로워 맛있는 게 최고야
혈관: 날... 죽여줘... -
841 ◆2wTOlAOK9E (7310907E+5) 2020. 5. 30. 오전 12:32:26혀와 뇌가 좋아하고 있고 혈관이 싫어하니 2:1이로군요! 이것으로 저 디저트는 우이주에게 낙찰되었습니다! (땅땅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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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2 우이주 (8651606E+5) 2020. 5. 30. 오전 12:38:24이렇게 고지혈증이 되고...(??
우이주의 다이어트는 이번에도 실패하고 마는데...(?? -
843 ◆2wTOlAOK9E (7310907E+5) 2020. 5. 30. 오전 12:44:40ㅋㅋㅋㅋ 아니에요! 성공할 거예요!! 매일매일 꾸준히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으니 우이주는 성공할 거예요!!
저는 시작하고 난 뒤부터 허벅지 안쪽의 근육이 계속 땡기지만요. 으아. 다리를 들 수 없다. (?? -
844 스바루주 (926034E+59) 2020. 5. 30. 오전 12:52:46아 저 순간적으로 기름이 흐르는을 기쁨이 흐르는으로 잘못봤어...
으.. 넘나 졸린것.. 다들 잘자요~ -
845 우이주 (8651606E+5) 2020. 5. 30. 오전 12:52:48매일 꾸준히... 안 하고 있지만...(?
-
846 우이주 (8651606E+5) 2020. 5. 30. 오전 12:53:31기름이 흐르는 음식은 혀를 기쁘게 하니까(??
아니 이게 아니라... 잘자 스바루주! -
847 ◆2wTOlAOK9E (7310907E+5) 2020. 5. 30. 오전 1:00:49안녕히 주무세요! 스바루주!!
그리고..지금부터 꾸준히 하면 되는 거예요!! 어서 들어요! 링피트를!! 드래곤이 기다리고 있어요! (?? -
848 우이주 (8651606E+5) 2020. 5. 30. 오전 1:09:52스위치 충전이 안 됐으니까 나중에..(회피(?
대신 요새는 티비보면서 사이클 타고 있으니까 뭐... :3 -
849 우이주 (8651606E+5) 2020. 5. 30. 오전 1:15:08암므튼 나두 눈이 감기기 시작했으니... 이만 자야겟다...
다들 잘자~ 오후쯤 다시 만나자구~ -
850 ◆2wTOlAOK9E (7310907E+5) 2020. 5. 30. 오전 1:18:29안녕히 주무세요!! 우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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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 ◆2wTOlAOK9E (7310907E+5) 2020. 5. 30. 오전 10:41:28갱신합니다!! 그리고 저는 약속이 있어서 좀 다녀올게요! 저녁에는 올 테니까 그때 보도록 해요!! 다들 좋은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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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2 레이나주 ◆mgiYYLvERI (5569407E+5) 2020. 5. 30. 오전 11:40:27네! 저녁에 봬어요!
오랜만에 갱신! -
853 스바루주 (5452918E+5) 2020. 5. 30. 오후 1:57:21갱싱! 다들 안녕하세요~ 오. 키위... 맛나네요. 알레르기 반응이 아니라 그냥 약한 따갑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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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4 레이주 (2895229E+6) 2020. 5. 30. 오후 4:55:16약기운에 자꾸 잠드네.. 안녀엉:3
이제 백수가 된 레이주 갱!!! -
855 ◆2wTOlAOK9E (7310907E+5) 2020. 5. 30. 오후 5:47:17백수가 된 것을 축하해야 할 지, 위로를 해야 할 지 모르겠지만 일단 하루 쉬는 것은 축하드려요!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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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6 스바루주 (2445227E+6) 2020. 5. 30. 오후 6:18:59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으윽... 오늘 조금 고급진 데네요..
근데 뭔가 묘하네요.. 아. 맞다. 하나 마셨지.. -
857 ◆2wTOlAOK9E (7310907E+5) 2020. 5. 30. 오후 6:26:48어서 와요! 스바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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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8 스바루주 (2445227E+6) 2020. 5. 30. 오후 6:31:49안녕이에요 캡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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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9 ◆2wTOlAOK9E (7310907E+5) 2020. 5. 30. 오후 6:37:05오늘도 스토리 시간이 다가왔어요! 7시가 되면 늘 그랬듯이 출석 체크 받을 거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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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0 스바루주 (2445227E+6) 2020. 5. 30. 오후 6:38:40아아... 그렇죠... 그때까지 제 정신이 멀쩡하기를! 바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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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1 ◆2wTOlAOK9E (7310907E+5) 2020. 5. 30. 오후 6:39:53대체 무슨 일이 생기신 거예요!!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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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2 스바루주 (2445227E+6) 2020. 5. 30. 오후 6:43:12어.. 별 ㄱㄴ 아니고 제가 지금 음주중이라서요..? 아직 한 잔이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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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3 ◆2wTOlAOK9E (7310907E+5) 2020. 5. 30. 오후 6:46:20(동공지진
이럴수가! 참취가 나타났다!! (?? -
864 스바루주 (2445227E+6) 2020. 5. 30. 오후 6:47:23너무해오! 아직 한 잔 뿐인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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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5 ◆2wTOlAOK9E (7310907E+5) 2020. 5. 30. 오후 6:51:39하지만 한 잔은 두 잔이 되고 두 잔은 세 잔이 되고..(??
물론 농담이에요! 하지만 무리는 하지 말아주세요! -
866 스바루주 (2445227E+6) 2020. 5. 30. 오후 6:53:04윽...(반박이 안 된다)
그..그래도 무리는 안함다! 집에 들어가도 조금은 멀쩡해 보여야 하니까요.. -
867 ◆2wTOlAOK9E (7310907E+5) 2020. 5. 30. 오후 6:53:47어째서 집에서 멀쩡하게 보여야 하는 거죠?!
아무튼 저는 스토리 전에 식사를 좀 하고 돌아올게요!! 출석 체크는 식사 후에 받도록 할게요! -
868 스바루주 (2445227E+6) 2020. 5. 30. 오후 6:55:08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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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9 ◆2wTOlAOK9E (7310907E+5) 2020. 5. 30. 오후 7:10:26식사를 마치며 갱신합니다! 그리고 지금부터 출석 체크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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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 레이나주 ◆mgiYYLvERI (5569407E+5) 2020. 5. 30. 오후 7:14:48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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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1 스바루주 (6942084E+5) 2020. 5. 30. 오후 7:15:15리하이에요 캡~ 체에크...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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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2 스바루주 (6942084E+5) 2020. 5. 30. 오후 7:15:51레이나주도 안녕하세요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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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3 ◆2wTOlAOK9E (7310907E+5) 2020. 5. 30. 오후 7:17:19어서 와요! 레이나주! 두 분 다 체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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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4 ◆2wTOlAOK9E (7310907E+5) 2020. 5. 30. 오후 7:26:53미리 말씀드리자면 이번 에피소드 보스전은 난이도가 매우 높긴 하지만 그래도 너무 부담을 가지지 마시고 플레이할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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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5 ◆2wTOlAOK9E (7310907E+5) 2020. 5. 30. 오후 7:29:19그렇다면 슬슬 시간도 시간이니 스토리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최소 인원은 충족되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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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6 레이나주 ◆mgiYYLvERI (5569407E+5) 2020. 5. 30. 오후 7:36:10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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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7 PF SEV ◆2wTOlAOK9E (7310907E+5) 2020. 5. 30. 오후 7:39:54
ㅡ이제 와서 너희들의 존재 따위를 생각할 거라고 생각해? 몇 번이고 방해를 하려고 하는 너희들은 이제와선 너무 거슬려. 마더 쉐도우가 모두 쓰러지고 쉐도우 코어가 모두 모인 지금 너희들은 더 이상 필요없어. 계속 나를 방해한다면, 지금 너희가 말한대로 계속 방해한다면 방금 말했다시피 너희들 모두 말살해주마. 이 힘을 시험해볼 대상으로는 딱 좋겠지.
엘리시온의 멤버들을 바라보며 마더 쉐도우의 모습을 한 와일드는 평소보다 훨씬 더 노이즈가 섞인 목소리를 강하게 내뱉었다. 귀가 찢어질 것 같은 노이즈는 도저히 사라질 기미 없이 주변으로 더욱 강하게 퍼져나갔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유우는 침을 삼킨 후에 와일드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크로노스를 바라보았고, 크로노스는 고개를 끄덕이며 와일드의 데이터를 조사했다. 빠르게 홀로그램이 떠올랐고 그 홀로그램을 읽어보던 유우는 순간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이건... 어, 어째야하는거지?!"
"왜 그래? 유우? 무슨 데이터가 보인 거야?"
유우의 당황하는 표정을 파악한 유키는 유우의 근처로 다가간 후에 무슨 일인지를 물었다. 그 물음에 유우는 침을 꿀꺽 삼켰고 자신의 누나인 유키를 바라보았다. 이어 숨을 골랐고 모두를 바라보면서 진지한 목소리로 이야기했다.
"내면에 와일드가 있다거나 그런 구조가 아니야. 저 자체가 와일드야. 그러니가 지배를 당한다거나 그런 것이 아니라 저 자체가 와일드의 새로운 육체야. 반응은 페르소나와 마더 쉐도우의 반응이 섞여있어. 아마도 그건 와일드가 말한대로 크로노스와 쉐도우 코어 열두 개, 그리고 자신의 몸을 융합했기 때문일거야. 하지만 문제는 이게 아니야. 녀석의 아르카나는 세계. 그리고.. 모든 속성에 내성이 있어. 그러니까 저 녀석에게 있어 약한 속성은 없어. 오히려 모든 속성에 다 강해. 그나마 무시하거나 흡수하는 속성은 없어. 그리고 파악된 힘 중에는 크로노스의 힘도 있어."
"신에게 대항할 수 있는 힘이라고 하더니 폼은 아닌 모양이네."
이번만큼은 조금 골치가 아프다고 생각했는지 유키의 표정도 살짝 찌푸러졌다. 그 말을 모두 들은 와일드는 있는 힘껏 꼬리로 땅을 내리쳤고 그에 맞춰 약한 지진이 일어나 땅이 가볍게 흔들렸다.
ㅡ말하지 않았나. 이 힘을 손에 얻은 이상 너희들이 아무리 발악한다고 해도 막을 수 없다고. 이 힘은 최강의 힘. 신조차도 뒤엎을 수 있는 최강의 힘이란 말이다!!
/지금부터 보스전이 시작됩니다. 8시 10분까지! -
878 스바루-이벤트 (7853951E+5) 2020. 5. 30. 오후 7:47:53"신경을 안 쓴다면 상처없이 기절만 시키고 떠나는 게 가능할 거라고 생각하려나?"
아니 보통 신경 안 쓴다거나. 세계를 구하려 한다면 그런 거 아니야? 인명경시사상인거야? 라고 고개를 갸웃합니다. 대리만족? 자기만족? 구하면 끝?
"없애겠다고 하는 순간부터 자기만족같아보이는걸."
종말의 존재에 비견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다고 해도 그게 이 세계의 사람을 향하는 순간 종말의 존재랑 딱히 다를 것도 없지 않아? 라고 생각했다가 아. 이미 많이 건드려서 상관없나.. 라고 작게 중얼거립니다. 일종의 깨달음이네요.
"그렇구나.."
유우의 분석을 들으면서 이것저것 섞어넣었다는 이야기지? 라고 말하려 하네요. 섞어섞어서 잡탕? -
879 ◆2wTOlAOK9E (7310907E+5) 2020. 5. 30. 오후 7:49:40미라이:와. 쟤는 지금 이 순간에도 핵심을 찔러버리네. (일단 뒤에서 구경중
-
880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5569407E+5) 2020. 5. 30. 오후 7:54:45노이즈 섞인 목소리에 귀를 틀어막은 레이나는 와일드에게로 시선을 옮겼다. 원래도 그렇게 사람같진 않았지만... 지금은 진짜 인외같은걸... 물론 지금은 그런 감상을 남길때가 아니였다. 그녀는 페르세포네와 함께 전투태세를 갖추기 위해 단단히 다리에 힘을 주었다. 그리고 유우의 분석결과가 나오자 놀란 기색을 보이며 중얼거렸다.
"저게 놈의 새로운 육체라고?"
다른 것도 아니고... 새로운 육체? 뒤이어 들려오는 유우의 말에 그녀는 납득했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니 그런 모습이였군. 그보다 페르소나와 쉐도우 코어들을 합친 몸에 갈아탔다면 이젠 더 이상 인간이라고 부를 수 없지 않나... 그녀는 짧게 감상평을 남기며 조금 뚱한 표정을 지었다.
"모든 속성에 강하고, 약한 속성같은 건 없다. 진짜 신의 힘이라고 부를 만도 한데..."
잠시 생각하던 찰나, 와일드가 힘껏 꼬리로 땅을 내려치자 화들짝 놀란 그녀는 곧바로 페르세포네에게 말했다.
"그렇다고 공격하지 않을 순 없으니까. 페르세포네! 어둠으로 그를 묶어!"
페르세포네는 곧바로 팔을 뻗어 어둠으로 만든 길고 두꺼운 올가미들을 그에게로 던졌다. 닿으면 아까처럼 묶어놓을 심산이였다.
//
그러고보니 기존 속성이 아닌 각성 후 얻은 속성도 평소에 쓸 수 있나요? 각성기 한정이 아니라? -
881 ◆2wTOlAOK9E (7310907E+5) 2020. 5. 30. 오후 7:55:51네! 당연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무튼 레스가 모두 올라왔으니 다음으로 갈게요! -
882 레이나주 ◆mgiYYLvERI (5569407E+5) 2020. 5. 30. 오후 7:55:57잡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스바루쟝...! 잡탕이라니 단어선택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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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3 스바루-이벤트 (7853951E+5) 2020. 5. 30. 오후 7:57:05스바루주: 얘는 왜 자꾸 목숨걸고 입을 터는 거지...
스바루: 그건 스바루주가 칵테일을 세 잔이나 먹고 알딸딸한 상태라서 그런 게 아닐까여? -
884 레이나주 ◆mgiYYLvERI (5569407E+5) 2020. 5. 30. 오후 7:59:00역시 취중진담...(???)
-
885 스바루-이벤트 (7853951E+5) 2020. 5. 30. 오후 8:00:26그치만 잡탕이 딱히 틀린 말은 아니잖아여?
싱싱한 마더 쉐도우 12개와 와일드의 서른 번 가량 잘 숙성된(?) 육체랑.. 마찬가지로 잘 숙성된 크로노스까지(?) -
886 PF SEV ◆2wTOlAOK9E (7310907E+5) 2020. 5. 30. 오후 8:01:45ㅡ자기 만족이라서 불만이라도 있나? 이미 내가 살던 세계는 무가 되어 사라졌다. 그리고 그 순간부터 종말의 존재, 모로스를 없애버리기 위해서 살아왔다. 많은 것을 잃고 포기하고, 수많은 것들을 희생시켜왔어. 너희들 역시 예외가 아니야. 자기 만족이라도 상관없어. 그렇게 해서라도 없애버릴 수 있다면 나는 이보다 더한 짓도 할 수 있어!
스바루의 말에 와일드는 정말로 아무래도 상관없다는 듯이 아주 살며시 뒤를 돌아서 미라이를 바라보았다. 이어 와일드의 시계장치가 회전했고 동시에 미라이의 주변에 시계 그림이 그려진 투명한 벽이 생겨났다. 방금 전까지 그림자를 감싸고 있던 벽은 이번엔 미라이를 감싸고 그녀를 보호했다. 벽이 확실하게 세워진 것을 바라본 후에야 와일드는 제대로 앞을 바라보았다. 하지만 그 순간 페르세포네가 움직였고 올가미를 와일드에게 던졌다.
ㅡ잡아두겠다는건가?
올가미는 정확하게 와일드의 몸을 옥죄는데 성공했다. 바로 움직이지 못하고 그 속박을 풀려는 듯, 와일드의 몸이 꿈틀거리면서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 순간 와일드의 팔 중 하나에 달려있는 시계장치의 시계바늘이 1에서 2로 움직였다. 그리고 와일드가 가지고 있는 방패에 그려진 시계바늘이 뒤로 천천히 돌아가고 있었다.
ㅡ하지만 소용없는 짓. 하지만 말로 해선 느낄 수 없겠지. 자. 와라. 더욱 거세게 대항해봐라. 그럴수면 그럴수록 이 힘이 어째서 최강의 힘인지 알 수 있게 될 테니까.
/페르세포네의 공격으로 와일드의 공격이 일단 1턴 막혔습니다! 8시 35분까지! -
887 ◆2wTOlAOK9E (7310907E+5) 2020. 5. 30. 오후 8:05:38아이스크림을 먹으려고 냉장고 문을 열었는데 문이 처음부터 잘 닫혀있지 않았는지 다 녹아있는 것에 대해서.. (흐릿
결국 다시 넣고 특급냉동기능으로 돌렸습니다. 으앙. -
888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5569407E+5) 2020. 5. 30. 오후 8:14:04"일단 막혔다!"
얼마나 갈진 모르겠지만... 모두를 바라보던 레이나는, 와일드가 미라이를 보호하듯 벽을 세우는 것을 보자 그가 완전히 인간성을 버리진 않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우리를 죽이려는 점이나 방금 전 증오 섞인 말들을 늘어놓는 걸 보면 미라이 한정인 것 같지만...
"필살기라도 써야하나... 으... 근데 한번도 써본 적 없는데...!"
레이나는 어떻게든 수를 써야겠다는 생각이였는지, 페르세포네에게 와일드를 방해하라는 듯 손짓하며 말했다.
"와일드를 방해해야 해. 빛으로 만든 창을 던져. 어디에 던지던 상관 없어."
그러자 페르세포네는 빛으로 만든 창을 와일드의 왼쪽 어깨를 향해 던지려고 팔을 들었다. 명중한다해도 별 데미지는 입지 않겠지만, 시도라도 해보겠단 생각이였다.
//
방금 굉장히 비윤리적인 생각이 들었는데... -
889 레이나주 ◆mgiYYLvERI (5569407E+5) 2020. 5. 30. 오후 8:15:05필살기... 써야할까... 필살기... 쓸까...?(고뇌 중) 하지만 한번도 안써봐서 너무 부끄러워...!
-
890 ◆2wTOlAOK9E (7310907E+5) 2020. 5. 30. 오후 8:16:14대사라면 그런 거 안 해도 되니까 편하게 하셔도 괜찮아요! 그렇게 외쳐야만 필살기 나가고 그런 거 아니에요! (도리도리
-
891 스바루-이벤트 (7853951E+5) 2020. 5. 30. 오후 8:16:28"자기만족인 건 상관없지만 신이거나 신에 대항할 수 있는 힘을 가지면 왜 다들 인성이 망하는 거예여?"
인간이 아니게 되어서 인성이 말아먹어지는 거라고 뒷사람이 첨언하지만 그게 들릴 리는 없으니...
"더한 짓을 할 수 있다면 세계 멸망같은 것도 할 수 있다는 거면 너무해라~"
"수단이랑 목적이랑 바뀌어 버려버렸어?"
스바루는 목숨걸고 입을 터는 건가.. 얘 왜이래..(흐릿)(스바루:그건 스바루주가 반쯤 헤롱이라서 그래여!) 아니 이게 아니라.. 시계장치와 시계바늘같은 게 움직이는 걸 보고는 에으어.. 잘 모르겠다.. 라고 고개를 갸웃하면서도 빛의 빔을 꼬리 쪽으로 쏘아내려고 시도해봅니다.
//비윤리적..(동공지진) -
892 우이주 (0689629E+5) 2020. 5. 30. 오후 8:16:31질러라! 지르는 거시다!라고 하면서 슬쩍 갱신 :3
퇴근길에 관전 하는 중... 다들 화이팅이다!(? -
893 스바루-이벤트 (7853951E+5) 2020. 5. 30. 오후 8:16:50안녕이에오 우이주~
-
894 레이나주 ◆mgiYYLvERI (5569407E+5) 2020. 5. 30. 오후 8:17:03사실 대사는 짰습니다. 그런거 좋아해서...(머쓱
근데 간지나게는 못할 것 같으니...가 아니라, 그냥 좀 부끄럽네요... -
895 레이나주 ◆mgiYYLvERI (5569407E+5) 2020. 5. 30. 오후 8:17:36어서오세요 우이주!
>>891
저 스스로도 너무나 비윤리적이란 생각이 들어 자괴감이 들었습니다... 죄송합니다 모두들... -
896 우이주 (0689629E+5) 2020. 5. 30. 오후 8:18:26비윤리적이라니... 미라이를 인질로 잡는다...?(?
-
897 ◆2wTOlAOK9E (7310907E+5) 2020. 5. 30. 오후 8:18:46>>892 어서 와요! 우이주! 오늘 하루도 정말로 수고했어요!!
>>894 그렇게 따지면 마더 쉐도우들 중에서도 사실상 간지는.. (시선회피
아무튼 스바루주 괜찮으신거죠?! 일단은 다음으로 넘어갈게요! -
898 스바루-이벤트 (7853951E+5) 2020. 5. 30. 오후 8:19:26괜찮슴당! 카페에서 멍하게 있으니 정신이 좀 차려지네요!
-
899 레이나주 ◆mgiYYLvERI (5569407E+5) 2020. 5. 30. 오후 8:19:37>>896
어, 어떻게 알았지...
정확히는 1명이 미라이를 공격하는 척하고 와일드가 그것에 반응해 방심하면 다른 1~2명이 집중공격한다 이런 생각이였습니다. 이래나저래나 비윤리적인건 변함없네요. -
900 레이나주 ◆mgiYYLvERI (5569407E+5) 2020. 5. 30. 오후 8:23:35필살기 대사를 시전하고 싶은 자아와 쪽팔리게 그걸 어떻게 말해 하는 자아가 충돌하고 있습니다...
-
901 PF SEV ◆2wTOlAOK9E (7310907E+5) 2020. 5. 30. 오후 8:28:30ㅡ그렇게 입을 바쁘게 놀리는 것을 바라보면 아직 여유가 있는 모양이로군.
째깍. 시계바늘은 2에서 3으로 바뀌었다. 뒤이어 빛으로 만든 창이 와일드의 어깨에 명중했고 어느 정도 박혀들어가는데 성공했고 빛으로 이뤄진 빔이 와일드의 꼬리에 명중했고 와일드의 꼬리에 상처를 입히는데는 성공했다. 하지만 문제는 와일드의 표정은 여전히 여유로움에 가까웠다. 그래봐야 헛수고라고 생각하는지 노이즈가 섞인 웃음소리가 작게 들려왔다. 그 순간 방패의 시계바늘이 그 자리에서 멈추었고 다시 제대로 째깍째깍 흘러가기 시작했다.
뒤이어 와일드에게 날렸던 공격이 역재생되어 반대로 흘러갔다. 페르세포네가 던진 창은 다시 페르세포네에게로, 플레이아데스가 발사한 빔은 다시 역으로 플레이아데스에게 돌아가듯 모든 공격이 반대로 흘러갔다. 물론 와일드에게 생긴 상처는 사라지지 않았지만 공격은 그 위력, 그 속도 그대로 돌아갔기에 만약 피하지 못한다면 자신이 날린 공격에 데미지를 입는 셈이었다.
한편 와일드가 들고 있는 검에서 하얀색 빛이 감돌았다. 이어 와일드는 그 검을 있는 힘껏 허공에 휘둘렀다. 그와 동시에 공간이 뒤흔들리듯 흔들렸고 무수히 많은 검격이 페르소나들을 노리며 날아왔다. 방어를 하는 것도 가능했고 회피를 하는 것도 가능했지만 맞게 될 시 그 충격은 상당히 강할 것이 분명했다.
ㅡ너희들의 그 여유는 얼마나 갈 수 있을까? 좀 더 오래 버텨줬으면 해. 아직 절망은 시작도 하지 않았으니까.
이어 와일드는 창을 든 손에 힘을 꽉 주었다. 아무래도 다음에는 창으로 공격을 가하려는 것일까? 지면이 약하게 떨리는 와중 들려오는 목소리는 노이즈가 가득 섞여있는 목소리였다.
ㅡ기적은 두 번이나 일어나지 않아. 그렇기에 기적인 것이다. 그때와 같은 일이 벌어질 거라고 생각하지 마라.
/
이전 턴에 날린 공격을 피하지 못할시 데미지 1 처리. 방어하게 될 시 데미지 0.5 처리.
와일드의 검격. 범위는 전체 - 회피 불가시 데미지 3 처리. 방어하게 될 시 데미지 1.5 처리.
9시까지! -
902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5569407E+5) 2020. 5. 30. 오후 8:29:33그럼 일단... 다이스부터 돌려볼까...
.dice 1 2. = 1
.dice 1 2. = 1 -
903 레이나주 ◆mgiYYLvERI (5569407E+5) 2020. 5. 30. 오후 8:29:51>>902
피한건가... -
904 ◆2wTOlAOK9E (7310907E+5) 2020. 5. 30. 오후 8:30:10사실 저 공격 돌려주기 페턴은 설정상으로는 유우도 사용이 가능하긴 합니다만 유우는 어택커가 아니기에 와일드(유우)가 처음으로 사용했다는 느낌으로. (??
-
905 ◆2wTOlAOK9E (7310907E+5) 2020. 5. 30. 오후 8:30:26>>902 축하드립니다! 두 공격을 모두 회피하셨군요!
-
906 레이주◆4wYXd//R7o (5934343E+5) 2020. 5. 30. 오후 8:30:59나... 잠 깨고 올게......
약기운이 독하네...^_ㅠ -
907 ◆2wTOlAOK9E (7310907E+5) 2020. 5. 30. 오후 8:31:35어서 와요! 레이주! 그리고 다녀오세요!!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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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8 레이나주 ◆mgiYYLvERI (5569407E+5) 2020. 5. 30. 오후 8:32:31>>905
휴...(식겁) 다행이네요...
다녀오세요 레이주~ -
909 레이나주 ◆mgiYYLvERI (5569407E+5) 2020. 5. 30. 오후 8:35:26그럼 이건 회피니까 절반 정도의 데미지만 받은거죠?
-
910 스바루-이벤트 (7806634E+6) 2020. 5. 30. 오후 8:35:40.dice 1 2. = 2
.dice 1 2. = 2
다이스다이스 -
911 스바루-이벤트 (7806634E+6) 2020. 5. 30. 오후 8:35:50야 이 망할 다이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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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레이나주 ◆mgiYYLvERI (5569407E+5) 2020. 5. 30. 오후 8:36:43다이스 극과 극의 현장...
-
913 ◆2wTOlAOK9E (7310907E+5) 2020. 5. 30. 오후 8:38:24>>909 아니죠! 회피를 했으니까 데미지를 아예 안 받는 거죠!
-
914 ◆2wTOlAOK9E (7310907E+5) 2020. 5. 30. 오후 8:38:33>>910 (토닥토닥
-
915 레이나주 ◆mgiYYLvERI (5569407E+5) 2020. 5. 30. 오후 8:38:43>>913
그렇군요! 회피왕이네 페르세포네... -
916 스바루-이벤트 (7806634E+6) 2020. 5. 30. 오후 8:38:58인정할 수 업따!
다시 돌려볼 거야!(실제로 적용 안 되는 것임다.)
.dice 1 2. = 1 -
917 ◆2wTOlAOK9E (7310907E+5) 2020. 5. 30. 오후 8:40:55실제로 적용이 안 된다고 하니까 회피를 하게 해주는 다이스. (흐릿
-
918 스바루-이벤트 (7806634E+6) 2020. 5. 30. 오후 8:41:48다이스 나빠요. 다이스 마카롱이라도 먹고 회피만 줄래?(마카롱 샀음)
-
919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5569407E+5) 2020. 5. 30. 오후 8:45:57명중했다. 그리고 츠이 군의 공격도 들어갔어. 일단 상처를 내는 데에는 성공했는데... 이젠 어쩌지. 큰 데미지를 입혀야할텐데... 숨죽이며 다음 계획을 생각하던 레이나는 시곗바늘이 다시 뒤로 돌아가는 것을 보자, 영문 모르고 의문을 표했다. 그리고 아까 전 던진 공격이 다시 자신에게로 돌아오자 화들짝 놀라며 소리쳤다. 시간 역행이다!
"피해! 페르세포네!"
다행히 페르세포네는 자신에게로 날아오는 창을 피하는데 성공했다. 시간 역행도 가능하면, 시간 정지도 가능한건가... 아니면 시간을 삭제하는 것도?(왠지 모 소년만화가 생각나는 대목이다) 그렇다면 엄청 까다로운 능력인데... 저걸 어떻게 하는 방법이 없을까? 유우 군과 싸울때도 시계가 있었지만, 이런 경우는 없었는데... 공격을 되돌려준다면, 필살기도 되돌려준다는 이야기잖아. 하지만 상처는 남아있는 걸 보면 데미지 자체는 들어간다는 뜻. 고육책이라도 써야하는 건가... 하지만 지금 그녀에겐 상념에 잠겨 있을 시간이 없었다. 와일드가 검을 들어 휘두르자 수많은 검격들이 모두를 노렸다. 어떻게든 피해야 했다.
"일단 피해, 페르세포네!"
공격을 피하느라 정신없이 몸을 움직이던 그녀는, 자신이 공격을 피했음을 알자 잠시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둘 다 잘 피해서 다행이긴 한데... 다른 애들은...? 레이나는 주변을 둘러보았다. -
920 ◆2wTOlAOK9E (7310907E+5) 2020. 5. 30. 오후 8:49:10시간 삭제. 그 소년 만화는 혹시 전투민족이 나오는 만화인가요? 저도 애니에서 본 것 같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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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1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5569407E+5) 2020. 5. 30. 오후 8:50:47>>920
YES! YES! YES!
그 전투민족이 홀딱 벗은(???) 3인조를 말하는거라면 맞습니다! -
922 ◆2wTOlAOK9E (7310907E+5) 2020. 5. 30. 오후 8:51:36홀딱 벗은 3인조라니요. 아무래도 제가 아는 그게 아닌 모양이로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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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3 스바루-이벤트 (1964593E+5) 2020. 5. 30. 오후 8:52:38"여유는 없지만 입은 살아있어서!"
방긋 웃으려 합니다. 아니 그것보다 피해야 하는데 순간적으로 못 피한 겁니까? 뭔가 이상하단 표정인가요? 아니 그래도 못 피했다는 게 변하지는 않아요.
"나 운동능력 멀쩡한데 왜 그랬으려나?"
잘 모르겠다는 듯 고개를 갸웃합니다.
// 짤막하게에엥...(집 가는 중이라 박ㄹ티라 카더라) -
924 레이나주 ◆mgiYYLvERI (5569407E+5) 2020. 5. 30. 오후 8:52:52새삼 시간정지나 삭제 능력을 가진 악당이 처음 등장했을땐 굉장히 신선했을 것 같네요. 저걸 어떻게 이기나 싶을 정도의 먼치킨으로 느껴졌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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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 레이나주 ◆mgiYYLvERI (5569407E+5) 2020. 5. 30. 오후 8:53:26>>922
아니였던겁니까? 시간 삭제하면 그 만화밖에 떠오르지 않는데...?! 혹시 그 능력을 쓰던 캐릭터가 분홍머리 장발남 아니였던가요??? -
926 ◆2wTOlAOK9E (7310907E+5) 2020. 5. 30. 오후 8:55:14>>925 아니요! 제가 아는 만화는 보라색 피부의 대머리. (??) 물론 시간 삭제라기보다는 시간 뛰어넘기 같은 거였지만 아무튼 다른 만화인건 확실하네요!
아이고. 스바루주. (토닥토닥) 조심해서 돌아오세요!! 일단 다음으로 갈게요! -
927 스바루-이벤트 (1964593E+5) 2020. 5. 30. 오후 8:55:29시간 삭제... 왜 전 모 파랑파랑이가 생각난 거지..(흐릿)
것보다 상태가 흐믈흐믈이네요.. 이러다간 턴을 넘길 수도 있을지도 모르겠슴다.. -
928 레이나주 ◆mgiYYLvERI (5569407E+5) 2020. 5. 30. 오후 8:57:08>>926
잉?????? 그거였습니까????? 전혀 다른 장르였군요! 전 당연히 그 만화인줄 알았는데! 그 보라색 악당도 시간삭제를 쓰는군요!
제가 말한건 죠죠의 기묘한 모험이였습니다. 거짓말하는 맛이로구나, 거짓말쟁이는 죽어야햇- 등등의 밈으로 유명한 만화이지요... 홀딱 벗은 3인조는 2부에 나오는 고대 종족 3인조였습니다. -
929 레이나주 ◆mgiYYLvERI (5569407E+5) 2020. 5. 30. 오후 8:57:49아이고 스바루주 무리하지 마시고 무사히만 돌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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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 PF SEV ◆2wTOlAOK9E (7310907E+5) 2020. 5. 30. 오후 9:04:52ㅡ왜 그런지 이해가 안 가나? 네가 약하기 때문이지. 약하기에 짓밟히고 다치고 억눌리는거야. 우리가 그랬던 것처럼. 우리가 당했던 것처럼! 그렇기에 이 최강의 힘이 필요했어. 어떻게든 손에 넣어야만 했단 말이다!
페르세포네는 어떻게든 회피를 하는데 성공했지만 플레이아데스는 그 기술을 회피하지 못했다. 순식간에 데미지를 크게 입은 모습에 유우는 깜짝 놀라 스바루를 바라보며 괜찮냐고 물어보았다. (회피하지 못했기에 스바루 데미지 4 처리) 비록 페르세포네는 회피하긴 했지만 플레이아데스가 순식간에 데미지를 입은 것에 만족했는지 와일드는 노이즈가 섞인 웃음소리를 내며 만족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순간, 째깍하는 시계소리가 들리고 시계바늘은 3에서 4로 향했다.
ㅡ아직 서 있는 모양이지만 이건 어떻게 대처를 할 거지?
"저건 아주 오래 전 옛날. 인간을 멸하기 위해서 뿌려진 재앙의 집합체. 원래라면 절대로 합쳐져서는 안되는 힘.
말을 마친 와일드는 높게 뛰어올랐다. 그 순간 시계바늘이 4에서 3으로 바뀌었고 방금 와일드가 서 있던 곳에 홀로그램 형태로 와일드의 형태가 떠올랐다. 한편, 뛰어오른 와일드는 들고 있는 창을 회전한 후에 공중에서 있는 힘껏 찌르기 공격을 시전했다. 그리고 그에 맞춰 홀로그램 형태로 떠오른 와일드 역시 같은 방향으로 창을 찔러넣었다. 말 그대로 두 체의 와일드가 동시에 같은 방향으로 공격을 가한 모습이었다.
공격을 마치자 홀로그램처럼 떠오른 와일드는 모습이 사라져버렸다. 비록 그 형상은 가짜였지만 들어온 공격은 실제와 똑같은 공격이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유우는 당황하는 눈빛을 감추지 못했다.
"어떻게 해야.. 어떻게 해야 대처가 가능한거지. 이건."
"저 힘은 인간의 힘으로는 대항할 수 없는 힘."
ㅡ대처? 가능할 거라고 생각하나? 이 힘은 신에게도 대항할 수 있는 힘. 이전의 너희들이 상대한 것과는 차원이 다른 힘이란 것을 인정하고 싶지 않은 건 이해하지만, 슬슬 상황을 파악해라. 너희들은 약하다. 이 힘보다 약해.
/
창 공격 - 데미지 2 처리의 공격으로 2번 공격. 각 공격마다 회피나 방어는 따로 계산된다.
.dice 1 2. = 1
1.페르세포네
2.플레이아데스
9시 35분까지! 아무튼 죠죠였군요! 저는 죠죠는 보지 않았기에 뭐라고 하긴 힘들지만 정말 별별 능력이 다 있군요. 거긴. -
931 ◆2wTOlAOK9E (7310907E+5) 2020. 5. 30. 오후 9:06:55플레이아데스에게 4 데미지를 입혔으니 다음엔 페르세포네에게 4 데미지를 입히려는 사악한 다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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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2 레이나주 ◆mgiYYLvERI (5569407E+5) 2020. 5. 30. 오후 9:07:56이런 젠장! 필살기라도 써볼걸!
일단 다이스부터 돌려야하나... -
933 ◆2wTOlAOK9E (7310907E+5) 2020. 5. 30. 오후 9:09:15만약 회피를 시도할 거라면 다이스를 돌리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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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4 레이나주 ◆mgiYYLvERI (5569407E+5) 2020. 5. 30. 오후 9:10:21.dice 1 2. = 2
.dice 1 2. = 2
제발 다갓! 제발! -
935 레이나주 ◆mgiYYLvERI (5569407E+5) 2020. 5. 30. 오후 9:10:48아니 이런 젠장할! 아까 전에 다이스운을 몰아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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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6 ◆2wTOlAOK9E (7310907E+5) 2020. 5. 30. 오후 9:13:22이렇게 되면 데미지 4를 그대로 받으실수밖에 없겠군요.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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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7 스바루-이벤트 (8624721E+5) 2020. 5. 30. 오후 9:13:44아. 글러먹은.. 만원버스라서 턴이 넘어갈 것 같아요.. 빨리 내리면 되는데 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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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8 ◆2wTOlAOK9E (7310907E+5) 2020. 5. 30. 오후 9:17:19세상에. 스바루주. (토닥토닥) 고생이 너무 많습니다.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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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9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5569407E+5) 2020. 5. 30. 오후 9:19:33그런데 왜 우리한테 화풀이야...! 도끼눈을 뜨고 와일드를 보던 그녀는, 시곗바늘이 4에서 3으로 바뀌자 의심쩍은 듯 그것을 바라보았다. 받은 공격도 없는데 왜 시곗바늘이 돌아간거지? 그 이유는 오래 지나지 않아 알게 되었다. 와일드가 높게 뛰어오르자 홀로그램이 창을 들고 그녀를 향해 날아왔다. 심지어 하나가 아니였다.
"안돼! 피해야 해! 페르세포ㄴ..."
하지만 아까 피하느라 진이 다 빠진건지, 이번엔 두 체의 공격을 모두 허용하고 말았다. 날카로운 비명을 지른 레이나는 몸을 조금 떨며 페르세포네를 바라보았다. 괜찮아...? 조심스럽게 다가가 페르세포네를 살핀 그녀는, 강한 공격을 두 번이나 받느라 리타이어 직전인 그를 보고 착잡한 표정을 지었다. 츠이 군도 데미지를 많이 입었고, 나도 마찬가진데... 이제 어떻게 해야... 주먹을 쥐고 부르르 떨던 레이나는 분이 치밀어 올랐다. 이렇게 가다간 또 유우 군을 빼앗길지도 모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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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작에 필살기 쓸걸... -
940 ◆2wTOlAOK9E (7310907E+5) 2020. 5. 30. 오후 9:21:33일단 35분까지는 스바루주를 기다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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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1 레이나주 ◆mgiYYLvERI (5569407E+5) 2020. 5. 30. 오후 9:22:58고생이 많군요 스바루주... 주말이라 사람이 많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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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2 ◆2wTOlAOK9E (7310907E+5) 2020. 5. 30. 오후 9:27:06미라이:(일단 벽 너머에서 구경하고 있는 중)
미라이:(와. 우리 편이지만 뭔가 상당히 악마 같다.) -
943 우이주 (0391431E+5) 2020. 5. 30. 오후 9:27:28집갱이다!! :3
다음턴부터 참가할 수 있을가요??? -
944 레이나주 ◆mgiYYLvERI (5569407E+5) 2020. 5. 30. 오후 9:27:56어서오세요 우이주!
다행이다 풀피인 우이가 들어왔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945 레이나주 ◆mgiYYLvERI (5569407E+5) 2020. 5. 30. 오후 9:28:54>>942
레이나: 설득이라도 해보면 안될까... 지금 네 말 아니면 안들을 것 같은데...
레이나주: 쟤 말도 안들을 것 같으니까 포기해. -
946 ◆2wTOlAOK9E (7310907E+5) 2020. 5. 30. 오후 9:31:22>>943 어서 와요! 우이주! 물론 참가 가능합니다!
>>945 미라이:....(시선회피 -
947 레이나주 ◆mgiYYLvERI (5569407E+5) 2020. 5. 30. 오후 9:32:44>>945
레이나: (스스로도 미라이한테 이래라저래라 할 수 있는 상황이나 신분이 아닌건 앎)
레이나주: 주제를 깨닫거라 용사여... -
948 우이주 (0391431E+5) 2020. 5. 30. 오후 9:34:34미라이한테 설득을 부탁하는건 역시 무리인가... :3
아무튼 좋아 다음턴부터 와장창 박살나는 우이쟝이 나오니 다들 기대해줘!(???? -
949 ◆2wTOlAOK9E (7310907E+5) 2020. 5. 30. 오후 9:35:41그럼 슬슬 시간이 시간이니 다음 턴으로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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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 레이주 (2895229E+6) 2020. 5. 30. 오후 9:39:24ㅁㅁㅁㅁㅁㅁ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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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 레이나주 ◆mgiYYLvERI (5569407E+5) 2020. 5. 30. 오후 9:39:43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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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2 레이주 (2895229E+6) 2020. 5. 30. 오후 9:39:45아니 도중작성.... 또잤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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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3 레이나주 ◆mgiYYLvERI (5569407E+5) 2020. 5. 30. 오후 9:41:07아이고 졸리시군요... 지금은 괜찮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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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4 레이주 (5934343E+5) 2020. 5. 30. 오후 9:41:57ㅇㅇ와이파이 달라져서 바뛌다....
으으으.. 그럴게 졸지는 않아.. 계속 졸려... -
955 레이나주 ◆mgiYYLvERI (5569407E+5) 2020. 5. 30. 오후 9:43:23그렇게 졸립진 않다니 다행이지만 계속 졸리시다면 오늘은 주무심이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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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6 우이주 (0391431E+5) 2020. 5. 30. 오후 9:44:37레이주 헬로헬로 :3
많이 피곤해보이는데... 괜찮아...? -
957 레이주 (5934343E+5) 2020. 5. 30. 오후 9:46:03하이하이야
...
아무래도 자러 가봐야겠우... 다들 굿밤... -
958 레이나주 ◆mgiYYLvERI (5569407E+5) 2020. 5. 30. 오후 9:46:30안녕히 주무세요 레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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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9 PF SEV ◆2wTOlAOK9E (7310907E+5) 2020. 5. 30. 오후 9:50:09"강해. 아무리 봐도 이쪽이 불리하잖아."
"모든 속성에 내성을 가지고 있고 기본적인 공격력도 우리보다 훨씬 강해. 이대로는..."
전투의 양상을 바라보고 있던 유키는 물론이고 유우 역시 지금 상황에 대해 절망을 느끼는지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고 입술을 약하게 깨물었다. 이어 마치 보란 듯이 페르세포네에게 공격을 명중시킨 와일드는 상당히 많은 데미지를 입었을 그들을 바라보며 노이즈가 가득 섞인 웃음소리를 크게 냈다. 이어 창과 검을 가볍게 흔들어보이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지만, 그럼에도 빈틈은 조금도 허용하지 않았다. 째깍. 또 다시 시계바늘이 움직여 3에서 4로 움직였다.
ㅡ머리를 굴려봐도 소용없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겠지. 그래도 너희들에겐 감사하고 있어. 이 힘을 얻을 수 있도록, 우리를 위해서 열심히 싸워줬으니까.
"너를 위해서 싸운 적 없어. 유우도, 다른 이들도!"
ㅡ마찬가지다. 결국 너희들이 싸웠기에 이 힘을 얻을 수 있었으니까.
"우리들은 이길 수 없어. 저 힘에."
분해하는 유키를 바라보며 와일드는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몸을 옆으로 돌려 전방에 있는 엘리시온 멤버들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보란 듯이 손에 달려있는 시계장치를 앞으로 향했다. 그와 동시에 그 시계바늘은 반대로 돌아갔다. 숫자 4에서 12를 향해 움직였고 유우는 그 모습을 바라보며 당황했다.
"저건 타임 레코드?!"
유우의 말대로 모두의 눈앞에서 벌어진 것은 다름 아닌 타임 레코드였다. 시계바늘이 돌아가는 것과 동시에 와일드의 몸에 있는 자잘한 상처는 모두 처음 상태로 회복되었다. 이어 와일드는 다시 시계장치를 앞으로 향했다. 이어 시계장치에서 검붉은 빛이 반짝이며 페르소나를 비추었다. 물론 그 빛에 명중한다고 해도 크게 몸에 문제는 없었을 것이다.
ㅡ슬슬 놀이는 끝내도록 하자. 선택지를 주마. 이 힘을 얻게 해준 답례다. 꺼져라. 호시카와 유우를 놔두고.
"여기서 포기한다고 해도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아. 나는 이해해줄게. 나."
"...!"
"나는 누구보다 '내'가 소중해."
그 말에 유키는 앞장서서 유우를 보호하려는 듯 팔을 벌려 유우의 앞을 막아사려 했다. 하지만 그러거나 말거나 와일드는 노이즈가 섞인 목소리를 이어나갔다.
ㅡ힘의 차이는 확실하게 알게 되었을 거다. 그럼에도 너희들은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는건가? 쓸데없는 희망이라도 안고 있는건가?
/
다음 턴 아군 전원에게... (노이즈로 인해 보이지 않는다.) 데미지 10 확정 발동.
그럼에도 싸울거야? 나? 들리고 있어? 내 목소리?
10시 20분까지! -
960 우이주 (0391431E+5) 2020. 5. 30. 오후 9:50:19잘자 레이주 :3 푹 쉬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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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1 레이나주 ◆mgiYYLvERI (5569407E+5) 2020. 5. 30. 오후 9:50:54필살기 써도 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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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2 우이주 (0391431E+5) 2020. 5. 30. 오후 9:51:34하... 이럴 때 쓸모없는 우이쟝의 필살기...(흐릿
-
963 ◆2wTOlAOK9E (7310907E+5) 2020. 5. 30. 오후 9:51:37어서 와요! 레이주! 그리고 안녕히 주무세요!
물론 어떻게 하더라도 그건 자신의 자유입니다! -
964 스바루-이벤트 (926034E+59) 2020. 5. 30. 오후 9:52:49드디어 집이네요... 집 오는 걸 우선시해서 턴을 그냥 넘겨버렸네요.. 죄송합니다...
다들 리하이고.. 레이주는 안녕히 주무세요~ -
965 우이주 (0391431E+5) 2020. 5. 30. 오후 9:53:12스바루주 엇서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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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6 ◆2wTOlAOK9E (7310907E+5) 2020. 5. 30. 오후 9:53:58>>964 아니에요! 사정이 안 좋으면 어쩔 수 없는 거죠!!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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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7 스바루-이벤트 (926034E+59) 2020. 5. 30. 오후 9:55:18다들 반가워요오.. 그런 의미에서 이번턴부터 참여하겠습니다!(반짝)
-
968 우이주 (0391431E+5) 2020. 5. 30. 오후 9:55:41으으... 아무튼 어쩌지... 어째야하지... :0
유우한테 일단 오라클이라도 걸어달라고 해야하나...(? -
969 ◆2wTOlAOK9E (7310907E+5) 2020. 5. 30. 오후 9:56:30>>967 알겠습니다! 스바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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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0 스바루-이벤트 (926034E+59) 2020. 5. 30. 오후 10:02:33음음... 어쩌지... 여기서 공격해야 하나..
뭔가 많이 띄워진 듯한 느낌도 들고.. 음음.. 머리가 안 돌아간다야! -
971 ◆2wTOlAOK9E (7310907E+5) 2020. 5. 30. 오후 10:04:42띄워졌다니요? 술 기운인건가요? 괜찮아요? 스바루주? 8ㅁ8
-
972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5569407E+5) 2020. 5. 30. 오후 10:04:45타임 레코드... 와일드의 상처가 말끔히 치료 되는 것을 허탈한 얼굴로 보던 레이나는, 부릅뜬 눈으로 와일드를 노려보며 말했다. 절망스러운 상황이였지만 여기 있는 이들 모두 같은 마음이라 믿었다. 혹은 그렇게 믿고 싶었다.
"못 줘. 네가 뭔데 달라고 해? 네가 유우 군의 주인이라도 돼?"
주인이 맞대도 못 줘. 우리가 싸운게 다 널 위해서였든, 어차피 질 싸움이건, 포기할 생각 없어. 네가 포기할 생각이 없는 것 처럼 말이야. 레이나는 목소리를 낮게 깔고 페르세포네를 불렀다. 페르세포네... 처음 써보는 거지만... 잘 해보자. 그러자 페르세포네의 주위에 어둠이 깔리더니 곧 그를 감싸안듯 소용돌이처럼 휘몰아치기 시작했다. 어둠으로 만든 덩어리는 점점 크기를 불려 곧 상반신만 있는 거대한 여인의 -페르세포네와 비슷했다- 모습으로 변했고, 여인은 손에 빛을 모으더니 그것을 둥글게 빚어 거울을 만들었다.
[망자는 고개를 들라. 이곳은 명계의 심판대니라.
참과 거짓, 선과 악을 가리는 거울로 그대의 죄를 가려
선인에겐 안식을, 악인에겐 심판을 내리겠다.
곧 마주할 지옥의 여왕을 향해 경배를 올려라.]
"데스포이나."
이것으로 데미지가 있건 말건, 마지막 발악이라는 건 알아둬라. 곧 여인의 거울이 빛나더니
.dice 1 2. = 1
1. 거울에서 빔이 나갔다.
2. 엄청난 밝기의 빛이 뿜어져나와 적을 방해했다. -
973 레이나주 ◆mgiYYLvERI (5569407E+5) 2020. 5. 30. 오후 10:05:32저지르고 말았다...
여담이지만 데스포이나는 그리스어로 여주인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
974 ◆2wTOlAOK9E (7310907E+5) 2020. 5. 30. 오후 10:06:42데미지를 가하는군요! 잘 알겠습니다! 아무튼 데스포이나라는 필살기로군요. 그런 의미였군요. 데스+포이나 라고 생각한 나 자신. 반성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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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5 우이주 (0391431E+5) 2020. 5. 30. 오후 10:07:30오오오...!!! 멋있어!!!(기립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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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6 스바루-이벤트 (926034E+59) 2020. 5. 30. 오후 10:09:43오오.. 멋지다...
앗. 뭔가 문장 사이사이 뭔가 불필요하게 띄워진 것 같아서요.. 근데 아무 생각이 안나네요.. 뭐.. 일단 열심히 공격을 한다거나? 해야게따.. -
977 나카하라 우이 (0391431E+5) 2020. 5. 30. 오후 10:10:18“…너랑 니시지마의 손 위에서 놀아났다는 점은 뭐, 분하지만 인정하도록 할게. 사실이니까. …쉐도우의 진짜 의미도, 전승의 진짜 의미도 우리는 너무 늦게 알아버렸으니까…”
분하지만 결국 우리가 했던 일들이 와일드가 저 힘을 얻는 데에 큰 도움을 줬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었다. 부정하고 자시고 전부 사실이니까. 마더 쉐도우의 진짜 의미도, 전승의 숨겨진 부분도 우리는 모두 너무 늦게 알았다. 분하지만 어쩔 수 없었어. 입술을 꾹 깨물면서 유우의 앞을 막아서듯 서서 와일드를 노려봤다.
“그렇기에 더 이상 놀아나진 않을 거야. 더 이상 네녀석이 좋을대로 하게 놔두지 않겠어. 절대로… 유우를 넘겨주지 않을 거야!!”
지팡이를 들어 와일드를 가리켰다. 에우메니데스 역시 횃불로 와일드를 가리키다가 높이 치켜들었고, 이윽고 횃불 위로 뜨겁게 타오르는 불이 모여 구를 형성했다. 태양이라고 불러도 좋을 듯한 기세로 타오르는 구체는 에우메니데스가 다시 횃불로 와일드를 가리키자, 그대로 일직선으로 곧게 와일드를 향해 나아갔다.
/일단 공격이다!! 우이쟝은 참지않긔!(? -
978 레이나주 ◆mgiYYLvERI (5569407E+5) 2020. 5. 30. 오후 10:10:43아이 쑥쓰럽습니다...(부끄럽)
사실 저 필살기의 모티브는 모 해적만화의 노란 해군 대장의 기술입니다. 빛으로 거울을 만들고 빛이 반사되는 유리창을 통해 고속이동을 할 수 있는 기술이였죠... 뭐 섬광탄이나 빔이 나간다는건 다른 기술이였지만... -
979 ◆2wTOlAOK9E (7310907E+5) 2020. 5. 30. 오후 10:11:54>>976 저는 노코맨트 하겠습니다.
>>977 가자! 가자! 우이쟝!!
>>978 아. 그 기술이었군요! 저도 알고 있어요! 그게 저렇게 리파인이 되었군요! -
980 레이나주 ◆mgiYYLvERI (5569407E+5) 2020. 5. 30. 오후 10:15:23>>974
사실 저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페르세포네는 명계(=죽은 자가 가는 곳)의 여왕이니 데스+포이나라고 해도 이상할게 없죠(???)
저 데스포이나는 페르세포네의 다른 이름이라고 하네요. 하데스의 왕비이자 여왕이니 꽤 적절한 이름이라고 생각합니다. -
981 레이나주 ◆mgiYYLvERI (5569407E+5) 2020. 5. 30. 오후 10:16:37>>978
그렇습니다! 그 기술입니다! 사실 필살기의 초안은 슈팅게임마냥 빛의 탄환이 날아가는 거였지만 몇발인지 정해야할거 같아서 그냥 매직미러빔/태양권이 됬습니다... -
982 스바루-이벤트 (926034E+59) 2020. 5. 30. 오후 10:18:40와일드의 상처가 치료되는 걸 멀뚱하게 바라봅니다.
"와. 타임 레코드네.."
강화재료 옵션 최대치로 뜬 모양인가 봅니다. 라고 생각할까요..
아니 그게 아닙니다만.(한숨) 그리고 유우를 내놓아라라는 말에 빤히 와일드...를 바라봅니다. 근데 솔직히 저걸 와일드라 칭하기엔 좀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이 가볍게 들었을지도 모릅니다.
"피해자에게 전가하는 건 그렇게 긍정적으로 보이지 않는데."
영문도 모르고 얻어맞은 것에 항의하는 이들을 묵살하는 것이 세계를 구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은 안 들어. 라고 말하려 하네요.
"이길 수 없다고 해도 앞을 막아설 거라고 생각해."
"그러고보니까 데스 전에서 완전히 다른 게 나타났던가.."
믿지 못했던 것을 증명하는 것들이었을지도. 그 때의 감정을 조금 더 알아보는 걸까.. 희망을 안는 것과는 다르겠지. 희망이 없기 때문에 미련이 없는 걸지도? 라고 생각하면서 유우와 유키를 지키려고 어.. 방어를 시전하려 합니다. 그래도 한번이라도 괜찮다면?
//아. 모르겠다아..(흐느적) -
983 ◆2wTOlAOK9E (7310907E+5) 2020. 5. 30. 오후 10:20:14스바루.. ㅋㅋㅋㅋㅋㅋㅋㅋ 다, 다음으로 가겠습니다!
-
984 PF SEV ◆2wTOlAOK9E (7310907E+5) 2020. 5. 30. 오후 10:39:44ㅡ그럼 너는 호시카와 유우의 뭐지? 자격이 없는 것을 따지자면 마찬가지. 아니. 오히려 나는 나니까 자격이 있는 거 아닌가? 그리고 말이야 누구나 할 수 있지. 지금 이곳에서 말은 불필요하다는 것을 알지 않나? 그렇게 말한들 아무 것도 바꿀 수 없어. 우리가 그랬던 것처럼 너희 역시 약하니까 아무 것도 바꿀 수 없고 절망감을 맛보는 거다! 그리고 너희들에게 긍정적으로 보일 필요는 없어! 선택지를 거부한 이상 너희들을 기다리는 것은 처참한 절망 뿐이다!!
"포기하지 않는구나. 그때처럼."
플레이아데스와 유키와 유우 앞을 막아서며 방어를 하려고 했고 에우메니데스의 불덩이가 활활 타오르며 와일드에게 나아갔다. 그리고 그 뒤를 따라 페르세포네의 데스포이나의 거울 광선이 와일드를 노리고 나아갔다. 그 공격들은 거구인 와일드에게 제대로 명중했지만 와일드는 순간적으로 뒤로 한 걸음 물러섰다. 강력한 필살기와 더불어서 날아온 공격 때문일까. 와일드가 입고 있는 갑옷의 오른쪽 허리 부분에 금이 갔지만 와일드는 피식 웃어보였다.
ㅡ고작 이 정도의 공격으로 나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나? 약해. 약해도 너무 약해. 이 힘 앞에선 그 어떤 것도 무의미하다는 것을 이제 이해했나?
여유롭게 이야기를 하는 와일드를 바라보며 유우는 굳은 표정을 지었고 크로노스를 바라보았다. 이어 크로노스는 빠르게 앞으로 날아간 후에 공격을 방어하려는 듯 손을 앞으로 뻗었다. 이전에 공격을 막아준 것처럼 크로노스의 앞에 투명한 막이 떠올랐다. 시간 자체를 멈추게 해서 공격 자체를 없애버리는 기술이었지만 그 모습을 바라보며 와일드는 그저 웃어보였고 손에 쥔 검 끝을 그 앞으로 향했다.
ㅡ크로노스의 방어를 사용한다고 한들 달라질 거라고 생각하나? 무엇을 해도 소용없어. 너희들의 시간대는 이미 내가 잡아냈단 말이다!
이어 허공에 멈춰있는 시계 모양의 홀로그램이 떠올랐다. 그 시계 모양의 홀로그램 아래에서 각자의 페르소나의 모습이 떠올랐다가 사라졌고 와일드는 손에 쥔 검을 강하게 휘둘렀다. 그와 동시에 페르소나의 몸이 찢겨나가기 시작했다. 마치 페르소나 그 자체를 베어버린 것처럼, 그것도 모두의 페르소나를 한 번에 베어낸 것처럼 수많은 검격이 일순에 이어졌다. 그 데미지는 그대로 적격자들에게도 그대로 주어졌다. 페르소나에게 주어진 데미지는 지금까지 느껴본 적이 없는 강한 데미지. 이미 그 한계를 뛰어넘어버린 데미지였다. 모두의 페르소나가 그대로 힘 없이 무릎을 꿇지 않아. '내'가 포기하지 않으니까.
ㅡ......?!
비틀거리던 페르소나는 무릎을 꿇지 않고 그대로 그 자리에 서서 그 자리를 고수했다. 그 모습을 바라보는 와일드는 순간 당황했고 그 눈빛이 강하게 흔들렸다.
ㅡ마지막으로 버텨보기인가? 그래봐야 소용없는 짓!!
또 다시 와일드의 검이 강하게 휘둘렸고 이번엔 전방향에서 검격이 빠르게 날아왔다. 그것은 도저히 피할 수 없고 방어를 할 수 없는 빠르고 날카로운 공격이었다. 그 공격은 당연히 전원에게 퍼부어졌지만 그럼에도 쓰러지지 않을 거야. '나'는 그걸 바라지 않아.
"내 목소리가 이제는 들려?"
"포기하지 않는다는 것은 쓰러질 수 없다는 사명감, 그리고 반드시 이 위기를 넘길 수 있다는 희망이 있기에 가능한 일."
"오래 전, 인간을 멸하기 위해서 뿌려진 어둠 속에서 그 자리를 지켜낸 것은 희망."
"나. 어떤 마음으로 서 있니? 어떤 것을 바라니?"
"나. 또 다른 나로서 당신의 소망과 마음에 응답할지니."
"무엇을 바라니?"
/
전원 확정 데미지 10.
하지만 페르소나들은 이를 악물고 버텨냈다.
"우리들은 쓰러지지 않아. 포기하지 않는 한."
11시 10분까지! -
985 PF SEV ◆2wTOlAOK9E (7310907E+5) 2020. 5. 30. 오후 10:40:22죽어라. 나. 효과 두 번 실수했다.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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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6 PF SEV ◆2wTOlAOK9E (7310907E+5) 2020. 5. 30. 오후 10:42:17모두의 페르소나가 그대로 힘 없이 무릎을 꿇지 않아. '내'가 포기하지 않으니까.
그 공격은 당연히 전원에게 퍼부어졌지만 그럼에도 쓰러지지 않을 거야. '나'는 그걸 바라지 않아.
/늦게나마 원래 효과를..(흐릿 -
987 나카하라 우이 (0391431E+5) 2020. 5. 30. 오후 10:53:49지금까지 느껴본 적 없는 강한 데미지가 덮쳐왔다. 페르소나는 물론이고 나까지도 힘없이 쓰러질 것 같이 강한 데미지. 지팡이를 잡고 간신히 버텨냈다는 느낌으로, 곧 쓰러질 것 같은 포즈로 엉거주춤 서 있는 나와 다르게 페르소나는, 에우메니데스는 계속 서 있었다. 와일드의 말대로 버텨보기일까? 또 다시 피할 수 없는 공격이 날아왔지만… 에우메니데스는 쓰러지지 않았다. 쓰러지지 않았다는 안심과, 대체 무슨 일인지 영문을 몰라 어리둥절함이 섞인 얼굴로 주변을 보다가 문득 들려오는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이건…
“…힘을 원해.”
자세를 바로 잡고, 지팡이를 고쳐 잡으면서 들려오는 목소리에 잠시 이를 악물며 숨을 고르고 나서 천천히 말했다.
“눈 앞의 저 녀석에게 지지 않고 모두를 지킬 수 있는 힘을. 이 세계를 지킬 수 있는 힘을. 종말의 존재를 이길 수 있는 힘을…!!”
//오와아 뭐야 이거 또 각성인가?!? 뭐지!?!? 뭐임?!?! 머임???? 머임?????(?????? -
988 ◆2wTOlAOK9E (7310907E+5) 2020. 5. 30. 오후 10:58:12자. 진정하세요! 일단 침착하게 심호흡을 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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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 나카하라 우이 (0391431E+5) 2020. 5. 30. 오후 10:58:30힛힛후-! 힛힛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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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5569407E+5) 2020. 5. 30. 오후 11:01:09"적어도 너보다는 낫지. 너는 적이지만... 나는... 그래, 친구. 친구야. 난 그 애의 친구야."
그래서 널 막으려는 거야... 내가 이렇게 바뀐 건 유우 군을 비롯한 다른 아이들 덕분이니까. 그래서 절대 줄 수 없어. 비웃는 듯 하지만 단호한 말투로 말을 늘어놓았다. 크게 기대는 안했지만, 역시 쓰러지진 않는구나... 하지만 갑옷에 금이 간 걸 보면, 그 몸이 아니였을땐 더 큰 데미지를 입을 수 있다는 이야기겠지... 물론 어디까지나 그 몸이 아닐때의 이야기지만. 레이나는 씁쓸하게 웃었다. 와일드가 조롱하건 말건 페르세포네에게 다가가려던 레이나는, 곧 페르세포네가 와일드가 휘두른 검의 데미지를 입고 찢어지는 것을 보곤 크게 외쳤다.
"페르세포네!"
페르세포네가 찢겨지고 있어. 안 돼! 페르세포네! 그녀도 모르게 눈물이 흘러나왔다. 너덜너덜해졌어. 아까 입은 데미지에 방금 전 데미지까지 합해서... 안타깝게 그를 바라보던 레이나는, 페르세포네가 무릎을 꿇지 않고 버티는 것을 보자 마치 기적을 보는 듯 놀라워했다. 그리고 곧 들리는 목소리에 그녀는 말했다.
"나는... 모르겠어. 가장 큰 마음은 지키고 싶다인데, 내가 책임감이나 중압감을 잘못 안건지, 아니면..."
고개를 저으며 헷갈려 했다. 하지만 확실한 건... 지고 싶지 않다는거야. 그녀는 그렇게 자신에게로 들려오는 목소리의 물음에 답하기 시작했다.
"내가 바라는 건... 나는 사실... 올해 초까지 바란게 아무 것도 없었어... 그렇지만, 나는 이제 바라는 것도, 지키고 싶은 것도 생겨났어... 과거에 가장 바랐던 건... 아빠랑 엄마가 화해하는 것... 난... 엄마랑 아빠가 다시 재결합하기를 바랐어..."
그리고 슬픈 얼굴로 말했다.
"하지만 두 분 다 이미 재혼 하셔서... 내가 원했던 모습이 만들어질 수 없어..."
그래도... 화해시키는 것 정도야 할 수 있잖아...? 살짝 기대감을 품은 얼굴이였다.
"내가 지금 가장 하고 싶은 건... 저 재수없는 놈을 한 방 먹이고... 모로스를 쓰러뜨려서 이 희생의 굴레를 완전히 끊는거야."
이 말을 하며 주먹을 꽉 쥐었다. 니시지마는 호시카와 양이 대신 때려줬으니 그렇다 쳐도, 넌 반드시 한 대 치고 말거야. 묘하게 이상한 구석에서 불타오르고 있었다.
"이러니 거창하지만, 난 모두와 새해를 맞이 하고 싶어."
지금 이게 내가 가장 바라는 거야... 레이나는 살짝 미소 지었다. -
991 ◆2wTOlAOK9E (7310907E+5) 2020. 5. 30. 오후 11:04:51레이나에게 있어서 가족이 상당히 소중한 존재임이 잘 보이는군요! 우이의 경우는 절대로 질 수 없다는 강한 마음이 보이고.. 그럼 이제 남은 스바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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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 스바루-이벤트 (926034E+59) 2020. 5. 30. 오후 11:05:28들려오는 목소리.
내가 원하기에, 쓰러지지 않기를 바라기에.. 서 있는 것이었을까. 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자신은 그것을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자신과는 다른 것 같다고 생각했었지만, 동일하다는 것을요. 복잡한 눈빛으로 플레이아데스를 잠깐 바라봤지만 버텼던 플레이아데스는 사라질 것 같은 그 감기지 않는 눈으로 나를 바라봅니다.
"그러게.. 역시 나는 욕심쟁이네."
예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이라고 말하며 옅게 미소짓습니다. 어째서일까요. 화사하고 발랄했던 미소보다도 지금의 그 옅은 미소가 더 진짜같아보이는 건.
"원하는 거야.. 나는... 나 스스로뿐만 아니라 모두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끝을 보는 게 아니라 이어지는 것을 보기를 원해. 그러기 위해서 필요한 모든 것을.. 원하는 거야."
그것에 힘이 있어도 좋겠지. 라고 단호한 얼굴로 중얼거리려 합니다 -
993 레이나주 ◆mgiYYLvERI (5569407E+5) 2020. 5. 30. 오후 11:08:48그도 그럴게 가장 큰 트라우마가 가족이였고 아이들을 만나면서 그것을 극복한 것이니까요... 그래서 지금이라도 관계를 개선하고 싶어하는거고... 사실 연초까진 레이나는 가족 관계에 대해 단념한 상태였습니다. 엄마는 아빠(친부)를 싫어하고 아빠는 엄마가 교류하는 것도 연락하는 것도 끊어놔서 근황은 본인의 입이 아닌 텔레비전을 통해 알았으니... 사실 이혼의 아픔이 더 큰 쪽은 친모 쪽이라 그런 것 같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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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 ◆2wTOlAOK9E (7310907E+5) 2020. 5. 30. 오후 11:09:07스바루가 상당히 진지해졌어!! 아무튼 모두의 레스가 올라왔으니 다음으로 넘어가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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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 스바루-이벤트 (926034E+59) 2020. 5. 30. 오후 11:10:09스바루주: 스바루가 원하는 건..?
스바루: 당연히 전부인 거잖아요?
스바루주: 아. 이런. 이런 데에서 도련님이라는 게 드러나는 건가.. 그래서 가족도 못 포기하고 있는 거였나... -
996 레이나주 ◆mgiYYLvERI (5569407E+5) 2020. 5. 30. 오후 11:10:14>>990
여담이지만 새해를 맞고 싶다는 모두에는 가족 말고도 엘리시온 아이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꼭 새해 첫날 같이 명절 음식을 먹건, 신사로 복을 빌러가던, 전골을 끓여먹건, 가장 기쁜 날을 함께하고 싶다는거에요. -
997 레이나주 ◆mgiYYLvERI (5569407E+5) 2020. 5. 30. 오후 11:11:34스바루쟝... 멋있어... 모든 것을 원한다니 너무 멋진 말이잖아...
우이는 늠름하고 심지가 단단한게 보여서 감동적이고... -
998 우이주 (0391431E+5) 2020. 5. 30. 오후 11:11:54우이주: 이 중에서 무식하게 강해지기를 바라는 건 너밖에 없었다
우이: 어쩔 수 없어. 누구누구가 힘으로 해결하는 방법밖에 모르니까
우이주: 아앙? 너 시비거는 거냐 지금?
우이: 누가 먼저 시작했는데? -
999 레이나주 ◆mgiYYLvERI (5569407E+5) 2020. 5. 30. 오후 11:13:54레이나: 나, 나도 힘을 원한다고 할 걸... 다들 멋있잖아....
레이나주: 아니야... 내 캐해석상 너는 저런 상황에서 힘보단 희망하는 걸 바라는 애라 어쩔 수 없어.
레이나: 차라리 저놈을 쓰러뜨릴 비전을 달라고 할걸...
레이나주: 하지만 이미 쓴 레스라 어쩔 수 없어. 안돼. 돌아가. -
1000 스바루-이벤트 (926034E+59) 2020. 5. 30. 오후 11:16:19스바루쟝은.. 뭐.. 가족이던 힘이던 지혜던 다 가지고 싶어하는 이니까요..
글러먹었네! 글러먹었어!
나름 진지해보이긴 하지만 진지함 퍼센트가 높진 않을지도.. -
1001 우이주 (0391431E+5) 2020. 5. 30. 오후 11:16:32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