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84290503> [ALL/페르소나 기반] Persona F || 29.멍멍, 야옹야옹, 히잉, 꼬끼오 (1001)
브레멘 음악대가 아닙니다 ◆2wTOlAOK9E
2020. 3. 16. 오전 1:41:33 - 2020. 3. 21. 오후 10: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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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브레멘 음악대가 아닙니다 ◆2wTOlAOK9E (7980147E+6) 2020. 3. 16. 오전 1:41:33#본 스레는 페르소나 기반 스레입니다.
#어디까지나 기반이기에 세밀하게 들어가면 설정이 조금씩 변경된 것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일상 이벤트 2주, 스토리 이벤트 2주. 이렇게 흘러갑니다. 이벤트는 주말 저녁 7시 30분부터 시작합니다.
#참치 상황극판의 규칙을 잘 지킵시다.
#AT등의 편파가 생기지 않도록 하지 않도록 주의하며 인사를 잘 합시다.
#상황극은 어디까지나 상황극이니 과몰입을 하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사람과 사람간에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적인 예의를 꼭 지킵시다.
시트 스레: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71310697/
위키:https://bit.ly/2OZecdM
웹박수:https://bit.ly/32pXat9
게시판:https://bit.ly/2VV4lqK -
1 우이주 (8148118E+5) 2020. 3. 16. 오후 7:18:48레이주 다녀와~ 그리고 새판이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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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스바루주 (0451635E+6) 2020. 3. 16. 오후 7:18:55랜-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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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스바루주 (0451635E+6) 2020. 3. 16. 오후 7:19:14레이주는 다녀오세요~ 아 싱크대에 넣고 차려서 와야하는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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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우이주 (8148118E+5) 2020. 3. 16. 오후 7:28:23아 밥... 뭐먹지... 군것질 했더니 밥 생각이 없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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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스바루주 (0451635E+6) 2020. 3. 16. 오후 7:31:50군것질... 밥을 드시죠..!(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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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우이주 (8148118E+5) 2020. 3. 16. 오후 7:39:01밥... 밥 좀 있다가... :3 지금은 생각이 없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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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스바루주 (0451635E+6) 2020. 3. 16. 오후 7:47:25좀 있다 드시길 바래요~(방긋)
아으어어어.. 잠이 미묘하게 와서 글렀네요.. -
8 이름 없음 (1583328E+6) 2020. 3. 16. 오후 7:51:16그렇다면 푹 쉬는 게 어떨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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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2wTOlAOK9E (7980147E+6) 2020. 3. 16. 오후 7:54:30밥을 다 먹고 갱신이에요!!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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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스바루주 (0451635E+6) 2020. 3. 16. 오후 7:57:27다들 안녕하세요~
으응.. 지금 졸면 꿈에 좀비 나올 것 같아서 무리예여.. -
11 이름 없음 (1583328E+6) 2020. 3. 16. 오후 7:59:16캡틴 어서와!
앗...그..그럼... 잠이 깨게 카페인을... 이러면 밤에 잠을 못잘라나... -
12 우이주 (1583328E+6) 2020. 3. 16. 오후 8:01:51아아... 판 갈려서 모바일에서는 이름이...(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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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2wTOlAOK9E (7980147E+6) 2020. 3. 16. 오후 8:02:50>>10 그럴 땐 귀여운 동물 영상을 찾아서 보는 거예요!!
>>11 안녕하세요! 우이주! 다른 분들도 다들 다시 한 번 안녕하세요! -
14 스바루주 (0451635E+6) 2020. 3. 16. 오후 8:05:04아으어어어... 끝났다.. 대단해..(흐느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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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우이주 (1583328E+6) 2020. 3. 16. 오후 8:08:19스바루주도 대탈출 본 건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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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스바루주 (0451635E+6) 2020. 3. 16. 오후 8:11:07넹! 재방하는 거 봤거든요~ 재미있네요.. 좀비는 으...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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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우이주 (1583328E+6) 2020. 3. 16. 오후 8:12:51ㅋㅋㅋㅋㅋ다음편이 좀비 진짜 많이나올거같아서... 기대 반 두려움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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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2wTOlAOK9E (7980147E+6) 2020. 3. 16. 오후 8:18:01단순히 좀비로 이야기가 끝날 것 같진 않고 뭔가 더 있는 것 같긴 한데 그건 역시 다음주를 봐야 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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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우이주 (1583328E+6) 2020. 3. 16. 오후 8:26:31다음주도 기대되는것이다 :3
아으 뭔가 나른하네... 좀 뒹굴거릴까.. -
20 스바루주 (0451635E+6) 2020. 3. 16. 오후 8:31:38나른나른.. 으으으.. 다음주도 못 볼 것 같은 기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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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2wTOlAOK9E (7980147E+6) 2020. 3. 16. 오후 8:33:23모두를 나른하게 하는 힘. 그것이 월요일 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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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우이주 (1583328E+6) 2020. 3. 16. 오후 8:3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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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2wTOlAOK9E (7980147E+6) 2020. 3. 16. 오후 8:39:38>>22 유우:(눈이 반짝반짝) 땡큐! 고마워! 나카하라!!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저런 것도 있었군요! 퀄러티 엄청나네요. 그 와중에 씬스틸러 피카츄. (??? -
24 우이주 (1583328E+6) 2020. 3. 16. 오후 8:4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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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스바루주 (0451635E+6) 2020. 3. 16. 오후 8:42:00나른나른한데.. 흐물한 기분이기도 하고...
모든 의욕이 다 사라지는 날이지요(?) -
26 우이주 (1583328E+6) 2020. 3. 16. 오후 8:42:41월요일이란 참 무서운 존재...
종말의 존재는 100년 텀이라도 있지 월요일은 매주 돌아와...(흐릿(? -
27 ◆2wTOlAOK9E (7980147E+6) 2020. 3. 16. 오후 8:44:06>>24 아니! 폼체인지(?) 파츠도 있다니!! 엄청나다! 멋지다!
>>25 스바루주..8ㅁ8 (토닥토닥 -
28 레이주 (8198932E+6) 2020. 3. 16. 오후 8:46:12갱신!!!
왜 이렇게 노곤노곤하지... :3c
다들 안ㅡ뇽!! 아앗 말파츠!! 신기해!!!
나는 뭐지 디즈니 썸썸인가 그거 여니까 베어맥스인가 새하얀 로봇 그거 나오더랑... :3 -
29 우이주 (1583328E+6) 2020. 3. 16. 오후 8:47:03ㅋㅋㅋㅋㅋ예상대로 유우가 좋아해주는군(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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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우이주 (1583328E+6) 2020. 3. 16. 오후 8:48:03레이주 어서와! 앗 디즈니 썸썸!! 하얀 로봇 그..그... 이름 뭐엿지...(잘 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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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2wTOlAOK9E (7980147E+6) 2020. 3. 16. 오후 8:52:21어서 와요! 레이주!! 월요일은 원래 나른나른해지는 법이에요!
아무튼 이럴 때 그냥 설정상으로만 존재하는 것을 하나 적어보자면 가장 최초의 와일드. 그러니까 첫 희생이 있고 나서 백년 후에 신의 힘을 사용하는 이들이 나왔을 때 와일드를 담당했던 이의 이름은 호시카와 츠키요(星川 月夜). 페르소나는 셀레네였답니다. 종말의 존재가 가장 상대하기 벅차하는 존재이기도 했어요. -
32 우이주 (1583328E+6) 2020. 3. 16. 오후 8:53:27짱 쎈 선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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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레이주 (5924859E+6) 2020. 3. 16. 오후 8:53:34이거다요:3!! 회사 가방에 들어있던 걸 꺼냈다!(?
아앗 최초 와일드쟝..... -
34 레이주 (8198932E+6) 2020. 3. 16. 오후 8:53:49웨 안 나오지...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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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우이주 (1583328E+6) 2020. 3. 16. 오후 8:54:171mb넘어가면 사진이 안 뜰거야 아마..(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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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레이주 (5924859E+6) 2020. 3. 16. 오후 8:5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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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우이주 (1583328E+6) 2020. 3. 16. 오후 8:55:53아아 얘구나 얘!(이름모름
귀여워!!! :3 -
38 ◆2wTOlAOK9E (7980147E+6) 2020. 3. 16. 오후 8:57:27어디서 본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한 캐릭터. (??
사실 첫 와일드가 엄청 강했다기보다는 그땐 종말의 존재가 딱히 네가 제물이 되어서 먹이가 되면 어쩌고 저쩌고를 시전하지 않았고, 기록상으로 종말의 존재를 막아야 한다는 사명이 그대로 전해져왔었으니까요. 그래서 호시카와 가문에서 올인을 한 그런 존재에요. 그래서 정말 필사적으로..(??
하지만 그것도 무의미하게 결국 유혹에 넘어가버려서 자신의 몸을 희생해서 무가 되었지만요. -
39 우이주 (1583328E+6) 2020. 3. 16. 오후 8:59:18흐음... 글쿠먼..
우리도 죽기살기로 싸우면 이길 수 있겠군... 다소의 희생을 내더라도...(???? -
40 ◆2wTOlAOK9E (7980147E+6) 2020. 3. 16. 오후 9:01:41이 전투에서 살아남지 못하는 이는 미래를 맞이할 수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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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우이주 (1583328E+6) 2020. 3. 16. 오후 9:05:09말이 나온 김에(?) 각자 사망플래그 대사라도 써보죠!(대체
우이쟝은... 음... '금방 따라갈게, 그러니까... 먼저 가 있어...'가 좋을라나 :3
지팡이도 다리도 너덜너덜해서 누가 봐도 못 걷는 상태에서 하면 사망플래그로 딱이겠지...(?? -
42 ◆2wTOlAOK9E (7980147E+6) 2020. 3. 16. 오후 9:08:30어째서 사망플래그 대사?! (동공지진) 안돼! 우이쟝! 그건 호시카와 남매가 용납할 수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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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우이주 (1583328E+6) 2020. 3. 16. 오후 9:14:04ㅋㅋㅋ아니 그냥... 만약 사망플래그를 세운다면?이란 느낌으루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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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2wTOlAOK9E (7980147E+6) 2020. 3. 16. 오후 9:16:31하지만 정말로 마지막 결전 때 저런 느낌의 대사들이 나오지 않을까 조금 두려워졌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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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우이주 (1583328E+6) 2020. 3. 16. 오후 9:18:04...마지막 결전 때... 무슨 일이 일어날 예정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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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레이주 (8198932E+6) 2020. 3. 16. 오후 9:26:24나는 반려쥐 발톱 깍고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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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우이주 (1583328E+6) 2020. 3. 16. 오후 9:29:50다녀와 레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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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2wTOlAOK9E (7980147E+6) 2020. 3. 16. 오후 9:36:16>>45 그것은 아마도 하테노 블레이즈 역사상 가장 치열한 전투..(??
>>46 다녀오세요! 레이주! -
49 우이주 (1583328E+6) 2020. 3. 16. 오후 9:37:10좋아... 그럼 마지막 결전 때 꼭 사망플래그 대사를 써야지(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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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스바루주 (0451635E+6) 2020. 3. 16. 오후 9:37:32.dice 1 5. = 2
1. 진단
2. 해시
3. 일상?
4. 꺼져
5. 맛보기(?
레이주는 다녀오시고..다이스.. -
51 레이주 (8198932E+6) 2020. 3. 16. 오후 9:38:34매번 깍을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찍찍 울면 마음 아픈 거지이...;ㅁ; 갱신:3
발톱 세 개 깍는 건데 왜 이리 시간이 걸렸지...(흐ㅡ릿) -
52 레이주 (8198932E+6) 2020. 3. 16. 오후 9:44:06ㅇㄴ되겠다 답레는 내일 줄게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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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2wTOlAOK9E (7980147E+6) 2020. 3. 16. 오후 9:44:16>>49 8ㅁ8 안돼요!! 그건 안돼요!! 다른 이들도 모두 싫어할 거예요!!
>>50 해시라니! 이건 또 감상을 해야 할 때인가!
>>51 수고하셨어요! 레이주! -
54 스바루주 (0451635E+6) 2020. 3. 16. 오후 9:53:00#자캐는_천재형_or_노력형
스바루는.. 지금 보이는 모습이라던가..는 노력형에 가깝습니다. 재능적 면은 빼고요.
#자캐를_구상할_때_가장_마음에_든_점
외모천재...아니아니.. 이게 아니라. 겉과 속이 일부분 다른 거..?
#자캐식으로_당신을_사랑하지_않았다면_좋았을_텐데
스바루: 제가 아무것도 담을 수 없다고, 그러지 못한다고 그들이 말한 것이 틀렸네요. 차라리 맞았다면 좋았을 텐데.
#자캐의_140자_독백
다른 이들이 앞을 향해 나아가고 있지만, 너는 과거에 머물러 있다. 과거에 머무르고 있으나 앞을 바라보며 동경하는 것은 마치 사람이 별을 동경하는 것과도 같은 일이었으니. 너를 숭배하며 독점하고 지배하고 싶은 자들은 너를 옭아매고 있다. 어둠 속에 침잠할 것 같은 그 두려움에 매몰되는가.
그러니. 너 자신이 별이라는 것을 언제 알까.
#자캐는_사랑하는_사람을_독점_소유_지배_동반_숭배_보호
스바루의 아버지 뿐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미코토씨를 숭배했습니다. 다만. 대부분 숭배에서 독점을 더했지만 스바루의 아버지는 독점 대신 동반이 일부분 있었겠지요.
미코토씨는 스바루의 아버지를 보호와 동반이라 생각했지요.
해시해시~ -
55 스바루주 (0451635E+6) 2020. 3. 16. 오후 9:53:27레이주는 수고하셨어요~ 음.. 들어가신 거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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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2wTOlAOK9E (7980147E+6) 2020. 3. 16. 오후 9:54:49>>52 알겠습니다! 레이주는 들어가서 푹 쉬세요!!
>>53 그러니까 스바루는 노력형이라는 거군요. 노력형은 멋진 법이죠! 그리고 외모 천재..ㅋㅋㅋㅋㅋㅋㅋㅋ 하긴 설정이 예쁘다니까요. -
57 스바루주 (0451635E+6) 2020. 3. 16. 오후 9:56:48재능이 있는 거랑 노력형은 별개니까요~ 오히려 재능을 인정받고 싶으니까 노력을 더 열심히 했으려나..
천재라도 노력할 수 있는 거 아닙니까.(???) -
58 ◆2wTOlAOK9E (7980147E+6) 2020. 3. 16. 오후 9:57:18천재라도 노력할 수 있죠! 그렇기에 노력형이 더 멋진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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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레이주 (8198932E+6) 2020. 3. 16. 오후 10:06:14갱시인... :3c 두통이 찾아와서 일단은 가만히 누워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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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스바루주 (0451635E+6) 2020. 3. 16. 오후 10:06:24예쁜 건 좋잖아여..일러스트 힘 빡 주고 그려야 하겠지만(게임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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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2wTOlAOK9E (7980147E+6) 2020. 3. 16. 오후 10:06:52>>59 에구. 레이주. 괜찮으세요? 일단 어서 와요!
>>60 ㅋㅋㅋㅋㅋㅋ 그건 그래요! 예쁜 캐릭터가 좋죠! -
62 스바루주 (0451635E+6) 2020. 3. 16. 오후 10:14:29레이주.. 두통이면 푹 쉬시길 바래요..
동생이 내 초코케이크 다 먹었어! 이 나쁜놈이? -
63 우이주 (8148118E+5) 2020. 3. 16. 오후 10: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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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2wTOlAOK9E (7980147E+6) 2020. 3. 16. 오후 10:19:58>>62 초콜릿 케이크를?! (토닥토닥
>>63 ㅋㅋㅋㅋㅋ 오늘도 우이는 너무나 귀엽군요! 방에서 느긋하게 음료를 즐기는 건가요? -
65 우이주 (8148118E+5) 2020. 3. 16. 오후 10:21:03아니 초콜릿케이크를... 스바루주...(토닥토닥
그으렇읍니다 :3 따끈한 라떼와 과자! 어쩌면 차랑 과자일지도 모르고... :3 -
66 ◆2wTOlAOK9E (7980147E+6) 2020. 3. 16. 오후 10:25:41그런 의미에서 보자면 이번 마더 쉐도우의 만행(?)은 우이나 다른 이들에게 있어선 정말 지옥같을지도 몰라요.. 여러 의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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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우이주 (8148118E+5) 2020. 3. 16. 오후 10:26:20...에엩....(동공지진
뭐, 뭐야... 뭐지... 대체 뭘 하길래... -
68 스바루주 (0451635E+6) 2020. 3. 16. 오후 10:27:21대체 무엇을 하길래..(동공지진)
초콜릿케이크를 먹은 놈을 투닥투닥했지만 데미지가 없어서 더 분하다.. -
69 ◆2wTOlAOK9E (7980147E+6) 2020. 3. 16. 오후 10:28:13별 건 아니고 00를 하지 않아서 사람들의 00가 마비되어버리고, 여러 의미에서 00의 00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00를 가도 00이 없고..대충 그런 느낌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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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우이주 (8148118E+5) 2020. 3. 16. 오후 10:29:39옥천 버뮤다에 빠진 택배를 보며 가슴이 타들어가는... 뭐 그런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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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우이주 (8148118E+5) 2020. 3. 16. 오후 10:30:17아아무튼 웹박수 보냈다우 캡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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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2wTOlAOK9E (7980147E+6) 2020. 3. 16. 오후 10:33:47우이주의 웹박수도 확인했어요! 현 시점, 들어온 웹박수는 총 두 개에요!
>>70 글쎄요? 자세한 것은 다음 스토리를 참고해주세요! -
73 우이주 (8148118E+5) 2020. 3. 16. 오후 10:38:21ㅋㅋㅋ그...그래... 일단은 동물농장을 즐겨주겠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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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2wTOlAOK9E (7980147E+6) 2020. 3. 16. 오후 10:39:34그렇게 거위는 총 네 개의 물건을 물어가버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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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우이주 (8148118E+5) 2020. 3. 16. 오후 10:42:34ㅋㅋㅋㅋㅋ거위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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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스바루주 (0451635E+6) 2020. 3. 16. 오후 10:46:47거위쟝...(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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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2wTOlAOK9E (7980147E+6) 2020. 3. 16. 오후 10:47:00ㅋㅋㅋㅋㅋㅋ 물론 아직 물어가진 않았어요! 일단 금요일까지는 물건을 받아야만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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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우이주 (1583328E+6) 2020. 3. 16. 오후 10:49:39약탈할 예정인거군...
으음 뭔가 나른하네... 아직 자긴 싫은데... -
79 스바루주 (0451635E+6) 2020. 3. 16. 오후 10:49:43아 맞다.이벤트 물건...
어떻게 보내야 하더라..(뒤적) -
80 ◆2wTOlAOK9E (7980147E+6) 2020. 3. 16. 오후 10:51:18>>79 그냥 캐릭터 이름과 물건을 보내주시면 된답니다! 이벤트라는 머릿말을 첨부해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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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스바루주 (0451635E+6) 2020. 3. 16. 오후 10:52:21아아.. 그러려나..물건 생각해야 하는데..
진짜 들고다니는 게 없다는 사실을 깨달아버렸(...) -
82 ◆2wTOlAOK9E (7980147E+6) 2020. 3. 16. 오후 10:55:37>>81 지갑이나 핸드폰 같은 것도 괜찮아요! 아예 소지품이 하나도 없을 순 없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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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우이주 (1583328E+6) 2020. 3. 16. 오후 10:56:13이미 보내긴 했지만... 500엔 동전이라던가 그런 것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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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2wTOlAOK9E (7980147E+6) 2020. 3. 16. 오후 10:57:38>>83 그것을 정말로 필사적으로 꼭 찾아야한다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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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우이주 (1583328E+6) 2020. 3. 16. 오후 10:58:23필사적으로 찾아야 할 정도라면... 500엔보다 만엔 지폐 정도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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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2wTOlAOK9E (7980147E+6) 2020. 3. 16. 오후 11:02:15만엔 지폐라면 무슨 일이 있어도 찾아야죠. 필사적으로 찾아야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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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우이주 (1583328E+6) 2020. 3. 16. 오후 11:15:00우이: 유키...유키... (후쿠자와)유키(치)가 없어...(풀숲 뒤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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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2wTOlAOK9E (7980147E+6) 2020. 3. 16. 오후 11:15:58유키:(빤히)
유키:당사자를 앞에 두고 없다고 하는 것은 새로운 이지메 방식이야?
유키:그 전에 내가 그런 풀숲에 있을 정도로 작을리가 없잖아. (한숨) -
89 우이주 (1583328E+6) 2020. 3. 16. 오후 11:17:55우이: 아니. 후쿠자와 유키치 말한 건데...
우이: ...유키쨩, 좀 자의식 과잉 아니야?(빤히(적반하장(??? -
90 ◆2wTOlAOK9E (7980147E+6) 2020. 3. 16. 오후 11:20:39유키:이거? (지갑에서 몇 장 꺼내서 흔들어보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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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스바루주 (0451635E+6) 2020. 3. 16. 오후 11:21:10만엔 지폐라면.. 찾아야져(고개끄덕)
아. 새파랗게 질릴 법한 거 생각났다.(고개끄덕) -
92 우이주 (1583328E+6) 2020. 3. 16. 오후 11:21:34우이: ...나... 유키의 그런 면 정말 좋아해...(죽은 눈(??
뭔가 저세상대화법이 되어버렸다(? -
93 ◆2wTOlAOK9E (7980147E+6) 2020. 3. 16. 오후 11:23:38>>91 응?! 대체 뭘 보내려는 거죠?! 스바루주는?! (동공지진
>>92 오늘도 유키와 우이는 신나게 티키타카를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메데타시. (?? -
94 우이주 (1583328E+6) 2020. 3. 16. 오후 11:24:40ㅋㅋㅋㅋㅋㅋㅋㅋㅋ메데타시인가ㅋㅋㅋ
스바루는 무엇을 약탈당할 예정인건가... -
95 ◆2wTOlAOK9E (7980147E+6) 2020. 3. 16. 오후 11:29:09소꿉친구가 사이좋게 지내니까 충분히 메데타시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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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우이주 (1583328E+6) 2020. 3. 16. 오후 11:30:05ㅋㅋㅋ그 그렇지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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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2wTOlAOK9E (7980147E+6) 2020. 3. 16. 오후 11:32:16아무튼 월요일은 무엇을 해도 기력이 없는 날이에요. 대체 무엇이 문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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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우이주 (1583328E+6) 2020. 3. 16. 오후 11:33:15월요일 자체가 문제 아닐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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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2wTOlAOK9E (7980147E+6) 2020. 3. 16. 오후 11:35:03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월요일이 문제인건가요?! 월요일이 들으면 섭섭해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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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스바루주 (0451635E+6) 2020. 3. 16. 오후 11:38:22월요일은.. 기력이 없다..?
일까나.. -
101 우이주 (1583328E+6) 2020. 3. 16. 오후 11:38:35흥 월요일 같은 거... 신경써줄까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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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2wTOlAOK9E (7980147E+6) 2020. 3. 16. 오후 11:42:00그렇다면 내일은 화요일이니 활활 타오르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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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우이주 (1583328E+6) 2020. 3. 16. 오후 11:43:55갸아아악(불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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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스바루주 (0451635E+6) 2020. 3. 16. 오후 11:45:14으아아아(불타기)
웹박수 보냈으니 편안하게에..(흐느적) -
105 ◆2wTOlAOK9E (7980147E+6) 2020. 3. 16. 오후 11:48:32스바루주가 보낸 것도 확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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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스바루주 (0451635E+6) 2020. 3. 16. 오후 11:50:01앗앗 넵넵~ 잃어버렸다는 걸 알면 얼굴이 새하얗게 질리겠지!(방긋)
...차마 약은 못했다..(약을 하려 했냐 이 나쁜 놈이?) -
107 우이주 (1583328E+6) 2020. 3. 16. 오후 11:51:45...약은 너무하잖아!!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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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2wTOlAOK9E (7980147E+6) 2020. 3. 16. 오후 11:54:24ㅋㅋㅋㅋㅋㅋ 아니. 아무리 그래도 약은 안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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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스바루주 (0451635E+6) 2020. 3. 16. 오후 11:56:01그래서 다른 걸 보냈습니다★
그리고 약이면 너무 빨리 드러날 거니까여(?)
약 먹는 설정 캐가 스바루 외에 있던가.. -
110 ◆2wTOlAOK9E (7980147E+6) 2020. 3. 16. 오후 11:56:45과연 자신의 물건을 무사히 찾아낼 수 있을 것인가! 자세한 이벤트 공지는 금요일 밤에!
그 전까진 그냥 힐링하면서 노시면 됩니다! -
111 우이주 (1583328E+6) 2020. 3. 16. 오후 11:57:28ㅋㅋㅋㅋㅋ뭐어 우이쟝도 진통제 정도는 먹을테니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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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스바루주 (0451635E+6) 2020. 3. 16. 오후 11:59:27힐링힐링!
생각해보니까 알약 못 먹는 건 생각보다 괴로운 거려나요..
가루약이 더 쓰니까..(?) -
113 우이주 (7261156E+5) 2020. 3. 17. 오전 12:02:34맞아 가루약은 너무 괴로워...(흐릿
차라리 알약이 훨씬 나아... -
114 ◆2wTOlAOK9E (6765425E+5) 2020. 3. 17. 오전 12:02:57아무튼 유키의 경우는 물건을 여러분들에게 선공개하긴 했지만, 유우의 경우는 비공개로 두겠어요!
참고로 캡틴은 물건을 찾으면 아무래도 그 특성상 그게 무슨 물건인지 알기 때문에 과연 이 물건들이 어떻게 혼파망을 불러 일으킬지 매우 도키도키합니다. -
115 우이주 (7261156E+5) 2020. 3. 17. 오전 12:04:27ㅋㅋㅋㅋㅋㅋ기대되는것이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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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스바루주 (1973888E+5) 2020. 3. 17. 오전 12:08:13기대기대?(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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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우이주 (7261156E+5) 2020. 3. 17. 오전 12:15:44그으럼... 나는 슬슬 자러 가볼게 :3
다들 잘자! -
118 ◆2wTOlAOK9E (6765425E+5) 2020. 3. 17. 오전 12:16:33안녕히 주무세요! 우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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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스바루주 (1973888E+5) 2020. 3. 17. 오전 12:16:43잘자요 우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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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2wTOlAOK9E (6765425E+5) 2020. 3. 17. 오전 12:19:57그럼 이제 다음 턴은 스바루주가 주무시러 가는 턴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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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스바루주 (1973888E+5) 2020. 3. 17. 오전 12:28:00그럴지도 몰라요? 그치만 아직 자고 싶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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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2wTOlAOK9E (6765425E+5) 2020. 3. 17. 오전 12:28:38ㅋㅋㅋㅋㅋㅋ 아직 자고 싶지 않다면 조금 더 있어도 되는거죠!
아무튼 내일은 멀티 일상이나 구해보던가 해야겠어요. 저녁 시간에나 가능하겠지만요. -
123 스바루주 (1973888E+5) 2020. 3. 17. 오전 12:33:47와 일상~ 좋죠..(고개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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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2wTOlAOK9E (6765425E+5) 2020. 3. 17. 오전 12:39:42ㅋㅋㅋㅋㅋㅋ 스바루주도 재밌는 일상 꼭 구하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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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스바루주 (1973888E+5) 2020. 3. 17. 오전 12:48:41일상일상인 겁니다... 라곤 했는데 조금 졸린 기분.. 다이스 돌려야지..(생각의 흐름이?)
.dice 1 4. = 1
1. 맛
2. 진단 2개
3. 지금 듣는 건?
4. 꺼져 -
126 ◆2wTOlAOK9E (6765425E+5) 2020. 3. 17. 오전 12:50:45맛이라니요? 무슨 맛인거죠?!
-
127 스바루주 (1973888E+5) 2020. 3. 17. 오전 12:55:52
-
128 ◆2wTOlAOK9E (6765425E+5) 2020. 3. 17. 오전 12:56:45(흐릿) 느낌은 저 음계를 ABCD 이런 식으로 변환한 후에 맞추는 그런것 같긴 한데... 대체 어떤 것을 준비하는진 몰라도 엄청 정성을 들이고 있는 것이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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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스바루주 (1973888E+5) 2020. 3. 17. 오전 12:58:53으음.. 저 정도면 힌트는 -수준이면 될 것 같은 기분이네여... 나름 열심히 준비해보려 합니다..(고개끄덕)
좀 준비를 해놔야 하긴 하는데.. 게을러서 아직 안된 것도 많다.. 안돼 나자신. 제대로 해내란 말이다앗.. -
130 ◆2wTOlAOK9E (6765425E+5) 2020. 3. 17. 오전 12:59:39ㅋㅋㅋㅋㅋㅋ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으니까요! 천천히 하셔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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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스바루주 (1973888E+5) 2020. 3. 17. 오전 1:03:46제가 절 잘 압니다. 분명 기본 틀 안 잡아놓으면 정작 이벤트 할 때 그때그때 머리를 짜내고 말거야...
(그리고 입을 다물어야 한다)(관종기가 있어서 스포를 하고 싶어 안달이 난 모습이 있다)(난 나를 너무 잘 알아) -
132 스바루주 (1973888E+5) 2020. 3. 17. 오전 1:08:23으...졸려온다..저는 이만 자러 가볼게요~ 캡도 푹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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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2wTOlAOK9E (6765425E+5) 2020. 3. 17. 오전 1:08:48안녕히 주무세요! 스바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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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2wTOlAOK9E (6765425E+5) 2020. 3. 17. 오전 10:56:00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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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레이주 (2715189E+5) 2020. 3. 17. 오전 11:36:18일이 없다는 걸 왜 이제야...(흐릿)
갱신해!!>:3 얼른 답레 써올게!!!! -
136 ◆2wTOlAOK9E (6765425E+5) 2020. 3. 17. 오전 11:38:15어서 와요! 레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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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2wTOlAOK9E (6765425E+5) 2020. 3. 17. 오후 1:16:45벌써 점심 때.. 슬슬 점심을 먹어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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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레이주 (2715189E+5) 2020. 3. 17. 오후 1:54:13캡틴의 답레가... 이전판이었던가..(동공지진)
점심 먹고 갱신!!! -
139 엔도주 (6734008E+6) 2020. 3. 17. 오후 2:20:13페르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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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2wTOlAOK9E (6765425E+5) 2020. 3. 17. 오후 2:21:46레이주와 엔도주 둘 다 어서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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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엔도주 (6734008E+6) 2020. 3. 17. 오후 2:27:20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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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레이주 (2715189E+5) 2020. 3. 17. 오후 2:29:10엔도주 어서와!!
음 이전판에서 찾아왔다!!>:3 -
143 ◆2wTOlAOK9E (6765425E+5) 2020. 3. 17. 오후 2:42:04답레는 언제나 천천히 올려줘도 되니까 느긋하게 해주세요!!
-
144 레이 - 유우 (2715189E+5) 2020. 3. 17. 오후 3:07:47레이는 자신의 등을 두드리는 유우를 보곤 미소 지었다. 언젠가는 다른 말에게라도 먹이를 먹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건지도 몰랐다.
“그래도 회장 선배가 진정 시켰으니까 만질 수 있는 거에요. 만약에 저 혼자였으면..... ㅁㅁㅁ만지다가.... 걷어차였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요오....”
큰 소리로 외치다가 걷어 차였을지도 모르는 미래가 순간 보였던 레이가 힘없는 목소리로 말했다. 그리고 자신을 향한 질문에 고개를 모로 기울였다.
“고양이나ㅡ 토끼 같은 동물 좋아합니다! 가장 싫어하는 건 역시... 여우네요!”
이쯤 되면 여우 혐오가 아닐까 싶다. 레이가 질색하듯 몸을 부르르 떨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여우는 싫었다.
“그러고보니까 토끼가 있는 곳도 찾던 중이었는데 혹시, 알고 계신가요오?”
문득, 토끼가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레이가 물었다. -
145 유우-레이 (6765425E+5) 2020. 3. 17. 오후 3:17:16"아무리 그래도 우리 너머에 있으니까 걷어차일 일은 없지 않을까? 물론 너무 흥분시키면 부수고 나올지도 모르지만.."
말과 자신들의 사이에는 분명히 문으로 연결된 벽이 존재했다. 하지만 말의 힘은 절대로 약한 것이 아니었기에 흥분시키면 오히려 공격적으로 나오면서 부쉈을지도 모르는 일이었기에 명확하게 확담할 순 없어 그는 말 끝을 조심스럽게 흐렸다. 이어 자신이 쓰다듬던 말에게서 손을 떨어뜨린 후 손바닥을 넓게 펼쳐 머리에서 목선을 타고 등까지 쓰다듬었다. 말은 기분 좋은 울음소리를 내며 그의 손길을 피하지 않고 받아들였다.
"고양이와 토끼? ...그런데 왜 그렇게 여우를 싫어하는 거야? 이나리 신을 모시는 신사 집 아들이지 않아?"
아닌가? 자신이 잘못 기억하는 건가? 그런 생각을 하면서 그는 조금 불명확한 목소리를 내긴 했지만, 만약 그렇다면 사과를 하면 된다고 생각을 하면서 그는 괜히 웃음소리를 내지만 의문은 그대로 내비쳤다. 방금 전에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오히려 여우를 많이 보기에 여우가 싫은 것일까. 그런 생각을 잠시 하면서 그는 토끼가 있는 곳이 어디냐는 그의 물음에 잠시 생각을 하다가 마굿간 밖을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여기서 나간 후에 저쪽 방향으로 쭉 가다가 오른쪽으로 가면 토끼가 모여있는 곳이 있을 거야. 아마 다른 이들이 많이 모여있지 않을까? 토끼는 귀여움을 많이 받는 애들이니 말이야. 나카하라라던가, 있을지도 모르겠네."
어쩌면 그러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을 하며 그는 괜히 두 어깨를 으쓱했다. 정말로 있을진 알 길이 없지만 그래도 어디까지나 예상 정도는 가능하다는 듯 그는 미소를 지었다. 이어 한 가지를 더 떠올리며 그는 레이를 바라보면서 말했다.
"근처를 둘러보면 아마 고양이들이 모여있는 곳도 있을 거야." -
146 시라유키주 (9866242E+5) 2020. 3. 17. 오후 3:25:31갱신해요..! 얼마만에 쉬는거지...저는 이제 자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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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2wTOlAOK9E (6765425E+5) 2020. 3. 17. 오후 3:26:55어서 와요! 시라유키주!! 드디어 자유로군요! 축하드려요!! 오랜만에 오셨으니 현 상황을 이야기하자면 지금은 가을 소풍을 동물 농장으로 온 상황이랍니다.
그리고 이벤트 준비 기간이기도 해요. situplay>1583933335>772 여길 참고해주세요! -
148 시라유키주 (9866242E+5) 2020. 3. 17. 오후 3:29:54안녕하세요~ 동물 농장이라니! 조지 오웰은 어딨죠!!(아님)
웹박수 확인해주세요! -
149 레이주 (2715189E+5) 2020. 3. 17. 오후 3:34:07롸 개학이 미뤄졌...?(동공지진)
시라유키주 어서와!! -
150 시라유키주 (9866242E+5) 2020. 3. 17. 오후 3:34:57안녕하세요 레이주!
네? 개학이요..? 고3들은 어쩐대요...? (동공지진) -
151 레이주 (2715189E+5) 2020. 3. 17. 오후 3:35:15그리고 거위 이벤트에 발맞춰서 바탕화면에 다시 거위를 풀어놓았다!
고양이는 괴롭히네.. 거위쟝.. :3 -
152 ◆2wTOlAOK9E (6765425E+5) 2020. 3. 17. 오후 3:36:12지금까지 들어온 웹박수는 모두 확인했어요!!
-
153 레이주 (2715189E+5) 2020. 3. 17. 오후 3:38:36그러게...(흐릿) 4월 6일로 미뤄졌대...(흐ㅡ릿)
미뤄져서 3월 23일이었는데 더 미뤄졌을 줄이야.... -
154 ◆2wTOlAOK9E (6765425E+5) 2020. 3. 17. 오후 3:40:23코로나가 아직 퍼지고 있으니 그건 어쩔수 없겠지요. 역시..(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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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스바루주 (1973888E+5) 2020. 3. 17. 오후 3:42:01올해 학제는 일본풍으로 해야 하는 건가..(?)
갱신합니다아~ 다들 안녕하세요~ -
156 ◆2wTOlAOK9E (6765425E+5) 2020. 3. 17. 오후 3:42:04캡틴은 잠깐 밖에 나가서 간식거리를 좀 사올게요! 다녀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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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스바루주 (1973888E+5) 2020. 3. 17. 오후 3:55:47다녀와요 캡~
아 맛있다.. -
158 레이주 (2715189E+5) 2020. 3. 17. 오후 4:02:31스바루주 어서오고 캡틴 다녀와!!
일단.... 난 조금 쉬고 올게:3! -
159 스바루주 (1973888E+5) 2020. 3. 17. 오후 4:12:57레이주는 푹 쉬세요~
아.. 저도 좀 쉬어야 하나..(흐느적) -
160 ◆2wTOlAOK9E (6765425E+5) 2020. 3. 17. 오후 5:15:03짧은 외출을 마치고 갱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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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2wTOlAOK9E (6765425E+5) 2020. 3. 17. 오후 6:35:09슬슬 저녁을 준비해야 할 시간. 오늘은 뭘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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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엔도주 (1278635E+6) 2020. 3. 17. 오후 7:22:58페르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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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2wTOlAOK9E (6765425E+5) 2020. 3. 17. 오후 7:23:28어서 와요! 엔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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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엔도주 (1278635E+6) 2020. 3. 17. 오후 7:24:39안녕하세요 스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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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2wTOlAOK9E (6765425E+5) 2020. 3. 17. 오후 7:27:17뭔가 오늘은 나른한 화요일이에요. 매번 그랬던 것 같지만 아무래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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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엔도주 (1278635E+6) 2020. 3. 17. 오후 7:27:46호우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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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 ◆2wTOlAOK9E (6765425E+5) 2020. 3. 17. 오후 7:34:05ㅋㅋㅋㅋㅋㅋㅋ 엔도주는 하루 잘 보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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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 엔도주 (1278635E+6) 2020. 3. 17. 오후 7:38:40그럭저럭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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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2wTOlAOK9E (6765425E+5) 2020. 3. 17. 오후 7:49:53그럭저럭은 좋은 법이죠! 저는 지금 막 중국집에 배달을 시켰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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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엔도주 (8817469E+5) 2020. 3. 17. 오후 7:55:32와! 중국집 부럽네요! (간짜장 좋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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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2wTOlAOK9E (6765425E+5) 2020. 3. 17. 오후 7:56:08ㅋㅋㅋㅋㅋ 저는 식사를 하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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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엔도주 (8817469E+5) 2020. 3. 17. 오후 8:02:06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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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2wTOlAOK9E (6765425E+5) 2020. 3. 17. 오후 8:17:47역시 짜장면은 쉽게 흡입이 되네요. 다시 갱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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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2wTOlAOK9E (6765425E+5) 2020. 3. 17. 오후 8:19:40아무튼 현 시점까지 MPC의 물건을 제외하고 들어온 물건은 총 5개에요! 아직 보내지 않은 분들은 금요일까지 꼭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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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우이주 (8206082E+5) 2020. 3. 17. 오후 8:19:45갱신... 아악... 지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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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엔도주 (4754415E+6) 2020. 3. 17. 오후 8:22:41어서우이소! 힘내우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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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2wTOlAOK9E (6765425E+5) 2020. 3. 17. 오후 8:22:47어서 와요! 우이주!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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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우이주 (8206082E+5) 2020. 3. 17. 오후 8:23:26다들 반가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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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엔도주 (4754415E+6) 2020. 3. 17. 오후 8:24:11그런 이유로 웹박수로 물건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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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우이주 (8206082E+5) 2020. 3. 17. 오후 8:29:27과연 엔도 선배는 무엇을 잃어버렸을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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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스바루주 (1973888E+5) 2020. 3. 17. 오후 8:29:30으어에으어어어... 갱신.. 다들 안녕인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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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엔도주 (4754415E+6) 2020. 3. 17. 오후 8:30:33어서오스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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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우이주 (8206082E+5) 2020. 3. 17. 오후 8:31:39스바루주 엇서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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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2wTOlAOK9E (6765425E+5) 2020. 3. 17. 오후 8:33:12엔도 선배..(동공지진) 아무튼 웹박수 확인했어요!
그리고 어서 와요! 스바루주! -
185 스바루주 (1973888E+5) 2020. 3. 17. 오후 8:33:39엔도주랑 우이주랑 다들 안녕하세요~
아. 저녁 뭐먹지.. 고민하다가 시간이 늦어버렸다... -
186 레이주 (2715189E+5) 2020. 3. 17. 오후 8:34:38갱신!! 와아아.. 내일 회의인건가아...(흐ㅡ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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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 ◆2wTOlAOK9E (6765425E+5) 2020. 3. 17. 오후 8:34:39아무튼 이것으로 들어온 물건은 총 6개네요! 사실상 아쿠토주 빼고는 다 보내준 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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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엔도주 (7542341E+5) 2020. 3. 17. 오후 8:34:41흠흠 ◐◐ 소중한 물건이랬으니까요.
거기다 비설을 언제까지 숨길 수는 없으니까요... -
189 ◆2wTOlAOK9E (6765425E+5) 2020. 3. 17. 오후 8:34:57어서 와요! 레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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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엔도주 (7542341E+5) 2020. 3. 17. 오후 8:34:58어서오레이! 힘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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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우이주 (8206082E+5) 2020. 3. 17. 오후 8:35:16레이주 어서와~
캡틴의 반응을 보니 무시무시한 물건이 틀림없군(? -
192 레이주 (2715189E+5) 2020. 3. 17. 오후 8:35:53대충 막레각인 것 같으니까 막레 써올게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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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2wTOlAOK9E (6765425E+5) 2020. 3. 17. 오후 8:35:54무시무시하다기보다는 이것을? 이러는 느낌에 가까워요. 일단 거위의 업보가 점점 커져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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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 ◆2wTOlAOK9E (6765425E+5) 2020. 3. 17. 오후 8:36:07>>192 알겠어요! 편하게 천천히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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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우이주 (8206082E+5) 2020. 3. 17. 오후 8:37:00거위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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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스바루주 (1973888E+5) 2020. 3. 17. 오후 8:37:27레이주도 어서와요~
거위의 업보가 커져간다아..(고개끄덕) -
197 레이주 (2715189E+5) 2020. 3. 17. 오후 8:42:32거위의 업보가 커져간다....!!!
그 와중에 비설...!(벌떡) -
198 ◆2wTOlAOK9E (6765425E+5) 2020. 3. 17. 오후 8:42:37하테노 블레이즈와 거위의 운명은 과연?! 다음 화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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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 스바루주 (1973888E+5) 2020. 3. 17. 오후 8:44:29거위는 구스다운과 푸아그라가 될 것인가.. 아니면 다른 게 될 것인가...(?)
가볍게 일상 구해볼까나여~ -
200 ◆2wTOlAOK9E (6765425E+5) 2020. 3. 17. 오후 8:47:05거위야! 도망쳐!! 어서 도망쳐!! 아무튼 전 막레를 받는 입장이기에 보류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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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레이 - 유우 (2715189E+5) 2020. 3. 17. 오후 9:04:02“그건... 엄청 무서운데요오....”
귀신이나 요괴 같은 것과는 조금 많이 달랐다. 물론, 쉐도우와는 조금 가까울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한 레이는 혼자만의 생각을 정리하곤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서 싫은 거에요오..... 천호님인 것 때문에 싫은 거니까요오........ 어릴 적에도 몇 번 시달리기도 했고..... 뭔가 다른 것을 보는 것도 무섭고....... 더불어서 유부도 싫어합니다아....”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던 레이가 대답했다. 정말로 그 정도로 싫어하고 있었다. 레이는 최대한 무서운 것을 생각하지 않으려는 것처럼 말과 유우에게 시선을 고정했다.
“역시 토끼네요. 인기가 엄청 많아요! 그럼 저도, 고양이와 토끼를 보러 가기 위해 가봐야겠네요!”
우이도 있을 거라는 말에는 고개를 모로 기울이며 대답했다. 확실히, 귀여운 동물이니만큼 대다수의 학생들이 있을 것 같았다. 레이는 유우가 알려준 방향으로 걸어가기 위해서 몸을 돌렸다.
“다음에 또 봐요 호시카와 학생회장!”
인사는 잊지 않았다.
//막레다!! 돌리느라 고생했어 캡틴!!! -
202 ◆2wTOlAOK9E (6765425E+5) 2020. 3. 17. 오후 9:06:04막레 잘 받았어요! 레이주! 일상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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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우이주 (8206082E+5) 2020. 3. 17. 오후 9:06:47레이주랑 캡틴 일상 수고했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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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스바루주 (1973888E+5) 2020. 3. 17. 오후 9:08:36레이주랑 캡 일상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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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엔도주 (3002239E+5) 2020. 3. 17. 오후 9:11:05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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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레이주 (2715189E+5) 2020. 3. 17. 오후 9:12:29내일 사무실 출근이라... 이따 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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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엔도주 (3002239E+5) 2020. 3. 17. 오후 9:18:06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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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2wTOlAOK9E (6765425E+5) 2020. 3. 17. 오후 9:21:01레이주는 힘내세요!! 다녀오시고요!! 암튼 벌써 밤이네요. 시간이 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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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우이주 (8206082E+5) 2020. 3. 17. 오후 9:27:39어 뭐야 왜 벌써 9시가 넘었지... 책 읽느라 시간 가는 줄도 몰랐어... 어쩐지 배고프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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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2wTOlAOK9E (6765425E+5) 2020. 3. 17. 오후 9:27:51자. 그러면.. 스바루주. 이리 오시죠! 돌릴 분이 없다면 저랑 돌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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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2wTOlAOK9E (6765425E+5) 2020. 3. 17. 오후 9:28:20>>209 책 읽는 것도 좋지만 밥은 드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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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스바루주 (1973888E+5) 2020. 3. 17. 오후 9:29:55레이주는 잘 다녀오세요~
앗. 일상! 원하시는 상ㅎ...이 아니라. 동물농장이었지. 유키냐 유우냐를 정하면 되려나요~ -
213 우이주 (8206082E+5) 2020. 3. 17. 오후 9:30:44으...으응... 먹어야지... 좀 늦긴 했지만 :3
-
214 ◆2wTOlAOK9E (6765425E+5) 2020. 3. 17. 오후 9:31:13>>212 물론입니다! 유키와 유우. 누구를 만나고 싶나요?!
>>213 (유키에 빙의되기 .dice 1 10. = 3 초 전) -
215 스바루주 (1973888E+5) 2020. 3. 17. 오후 9:35:42.dice 1 2. = 1
1. 유키
2. 유우
이럴 땐 다이스죠!
.dice 1 2. = 1
1. 스바루주
2. 캡틴
선레도 한번에~ -
216 스바루주 (1973888E+5) 2020. 3. 17. 오후 9:36:49유키면.. 토끼나 강아지나 고양이... 쪽에 있으려나요~
그쪽에서 에헤헤 웃고 있으면 되려나.. -
217 우이주 (8206082E+5) 2020. 3. 17. 오후 9:42:29>>214
머...먹을게요 먹을거야 지금 준비해서 막 먹으려고 하고 있ㅇ어요 -
218 스바루-유키 (1973888E+5) 2020. 3. 17. 오후 9:44:08동물농장! 굉장히 즐거울 것 같은 기분으로 이리저리 돌아다니려고 합니다. 고양이! 강아지! 닭! 토끼! 라고 생각하면서 그쪽으로 가려 합니다. 만져본다거나 하고 싶으니까.. 토끼장이나 고양이가 있는 곳을 두리번거리려 합니다.
"안녕 토끼쨩~"
토끼가 보이자 조심스럽게 손을 내미려 할까요. 토끼는 머리를 부빌지. 아니면 달려들어서 1초에 5번처럼 후려칠지.. 뭐 어떤 걸 당하건 간에 그걸 발견한 유키를 발견하고는
.dice 1 2. = 2
1.머리를 부빈다.
2.1초에 5번의 싸대기를..(?)
"안녕 호시쨩!"
이라고 발랄하게 말하려 할까요? 토끼를 바라보면서 다음은 고양이일까... 고양이 기르고 싶었던 적 많았는데.. 라고도 중얼거릴까요? -
219 스바루-유키 (1973888E+5) 2020. 3. 17. 오후 9:45:36짅자 2번이잖아..(동공지진)
스바루: 전 다이스에게 버림받은 거예여..?
스바루주: 야.. 미안하다.. 내가 좀 많이 버림받은 것 같네... 그러니까 네가 파탈로써 동물에게 두려움받는다 어때
스바루: 스바루주를 안 좋아해요.(삐짐) -
220 ◆2wTOlAOK9E (6765425E+5) 2020. 3. 17. 오후 9:45:53잠깐 전화를 받고 오니 다이스에 선레까지 전부 완료되었어! 스바루주 대단해! (짝짝짝
그리고 우이주는 어서 드세요! -
221 우이주 (7261156E+5) 2020. 3. 17. 오후 9:48:09토끼....무서워....(동공지진
-
222 스바루-유키 (1973888E+5) 2020. 3. 17. 오후 9:50:50토끼가 피 냄새도 잘 맡나(농담)
무섭네요오~ -
223 유키-스바루 (6765425E+5) 2020. 3. 17. 오후 9:50:51지금 이 순간 유키는 그 무엇보다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이 날을 위해서 미리 구입한 디지털 카메라를 이용해 사진을 분주하게 찍으면서 평소에는 절대 보이지 않는 해맑은 웃음을 짓고 있는 유키는 토끼가 있는 곳으로 천천히 다가갔다. 이번엔 토끼 사진을 찍을 생각인지 그녀는 토끼를 파인더에 담으려 했다. 하지만 그 순간 스바루의 모습이 그녀의 눈에 보였고 자연히 그녀의 시선과 카메라의 파인더 역시 스바루에게 향했다. 사진을 찍는 것이 아니라 눈에 들어오기에 저도 모르게 바라본 것에 가까웠다.
하지만 그 순간 스바루가 토끼에게 맞는 것을 바라보면서 그녀는 순간 당황하며 카메라를 내려놓고 스바루에게 조금 빠른 걸음으로 다가갔다. 다행히 카메라는 그녀의 목에 걸려 있었기에 땅에 떨어져서 부서지는 일 없이 허공에 대롱대롱 흔들릴 뿐이었다. 두 손으로 카메라가 흔들리지 않게 잘 고정을 한 후, 그녀는 막 들려온 스바루의 인사에 반응했다.
"아, 안녕. 츠이쥬우시. ...괜찮아?"
그녀의 목소리는 상당히 조심스러웠다. 당연하지만 토끼는 초식동물 치고는 꽤 사나운 동물이기도 했으며, 그 싸대기 공격이 절대로 약한 것이 아니었다. 뺨을 손으로 가리키며 조금 우려스러운 표정을 지은 후에 그녀는 주머니에서 푸른색 손수건을 꺼냈고 그것을 스바루에게 내밀었다.
"아프면 이 손수건을 물에 담근 후에 열기를 식혀내. 그러면 아픈 것이 덜할 거야. ...아무튼, 뭘 했길래 토끼에게 맞은 거야? 위협적인 행동을 한 거 아니야?"
물론 그가 그런 일을 했을 거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혹시 모를 일이었다. 쉽게 판단을 내리지 않으며 우선 스바루의 다음 말을 기다리는 듯, 그녀의 시선은 그를 향했고 그녀의 붉은 앵두 같은 입술은 꾹 닫혔다. -
224 스바루-유키 (1973888E+5) 2020. 3. 17. 오후 9:55:12누구에게 보일 거란 생각은 못했지만..(사실 보이던 말던이란 생각도 있지 않았나..)토끼의 싸대기. 대단했다..? 파바바박..으로 끝나서 다행이지. 쓰러지기라도 했으면 일어날 때까지 때려졌을까.. 그건 모를 일이긴 합니다만..
"아녕안녕 호시쨩~"
아 토끼 못 쓰다듬었다.. 라고 중얼거리면서 괜찮냐는것에 어.. 아마? 라고 말하려 하다가 유키가 이유를 묻는 말에 고개를 갸웃하려 합니다.
"모르겠어? 나 그냥 조심스럽게 손을 내밀었는데 맞았어.."
별로 개의치는 않는 듯 방글방글 웃으려 하면서 손수건을 댈 정도는 아닐지도. 라고 말하긴 하지만 잡티 하나 없이 흰 피부에 발갛게 달아오른 흔적이 여실히 보이는 것에서 딱히 설득력을 기대하긴 어렵니 않나요? -
225 유키-스바루 (6765425E+5) 2020. 3. 17. 오후 10:04:55"그래? 그럼 방금 그 토끼가 딱히 사람의 손길을 좋아하지 않는 토끼였나보네."
토끼라고 해서 무조건 사람을 잘 따르는 것은 아니었다. 아니. 오히려 사람을 경계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토끼는 태생이 약한 동물이었기에 주변의 큰 동물들을 경계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니까. 아마 방금 그 토끼는 상대적으로 사람을 경계하고 좋아하지 않는 부류가 아닐까 생각하며 그를 공격한 토끼를 바라보았다. 저 토끼는 조금 피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사진을 찍고 싶은지 그녀는 잠시 디지털 카메라를 손으로 잡았다. 하지만 곧 놓으며 그녀는 시선을 그의 뺨으로 옮겼다.
붉게 달아오른 그 흔적을 가만히 바라보며 유키는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잠시 기다리라는 말과 함께 근처에 있는 수도에 간 후, 그녀는 손수건에 물을 묻히고 물기가 떨어지지 않도록 깔끔하게 짠 후에 축축하게 젖은 손수건을 다시 가지고 왔고 그에게 내밀었다.
"그건 바라보는 내가 판단할 거야. 네 뺨이 어떤 느낌인지 모르잖아. 너는. 누가 봐도 맞은 흔적으로 달아올랐는데 그걸 그냥 굳이 두겠다면 나도 말은 하지 않겠어. 이건 마지막 권유야. 쓸 거면 이걸로 맞은 부분을 좀 닦아내. 거절한다면 그것도 상관없어. 강요하거나 할 마음은 없으니까."
정말 아무래도 좋다는 듯 시원시원한 목소리를 내며 그녀는 자신의 머리카락을 손으로 쓸어내렸다. 그리고 시선을 옮겨 다른 토끼를 바라보았다. 입가의 미소가 잔잔하게 번져내렸고 그녀는 토끼가 있는 쪽으로 다가섰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손을 내밀었다.
/
.dice 1 2. = 2
1.토끼는 얌전히 품으로 뛰어들었다.
2.방금 그 토끼였고 열렬한 싸대기 공격을 날렸다. -
226 ◆2wTOlAOK9E (6765425E+5) 2020. 3. 17. 오후 10:05:40유키:......
유키:그래. 나를 때렸다 이거지? (싱긋 -
227 레이나주 ◆mgiYYLvERI (6634753E+5) 2020. 3. 17. 오후 10:09:26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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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스바루-유키 (1973888E+5) 2020. 3. 17. 오후 10:10:39"그런 걸지도. 으으. 토끼야 미안해.."
너무 갑작스러웠던 걸지도. 라고 말하며 헤헤 웃으려 합니다. 그리고는 손수건을 건네려 하는 것에 토끼같이 눈을 동그랗게 뜨고는 유키를 바라보려 합니다.
"그....으... 받아도 되려나.."
라고 중얼거리면서 조금 갈팡질팡 하다가.. 받아들고는 고마워.. 라고 개미 기어가는 목소리로 말하려 합니다. 살짝 닦아내면 발갛게 부어오른 게 조금 나아질지도 모릅니다.
"어.. 호시쨩..."
유키도 토끼에게 싸대기를 맞자 좀 많이 당황한 것 같이 괜찮아? 호시쨩..? 이라고 걱정스러운 목소리로 물어보려 합니다. 그. 나한테 준 손수건. 다시 물 묻혀서 닦으면.. 이라고 조금 횡설수설할지도? 내가 다치는 건 상관없지만 다른 사람은 안 되는걸.. 이라고 무심결에 말하네요. -
229 우이주 (7261156E+5) 2020. 3. 17. 오후 10:10:42레이나주 어서와! 그리고 토끼쟝... 뭐야 이 농장 토끼들은 보팔래빗이라도 되는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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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스바루-유키 (1973888E+5) 2020. 3. 17. 오후 10:10:51어서와요 레이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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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2wTOlAOK9E (6765425E+5) 2020. 3. 17. 오후 10:11:39어서 와요! 레이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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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우이주 (8206082E+5) 2020. 3. 17. 오후 10:12:03그럼 밥도 먹었고... 나도 일상을 구해볼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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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레이나주 ◆mgiYYLvERI (6634753E+5) 2020. 3. 17. 오후 10:16:39일상...?(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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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유키-스바루 (6765425E+5) 2020. 3. 17. 오후 10:16:47"받으라고 말했잖아? 두 말 하게 하지 마. 같은 말 하는 것은 번거롭고 싫어."
상관없다는 듯, 시원시원한 목소리를 내뱉으며 손을 내민 토끼는 하필 스바루에게 공격을 한 바로 그 토끼였다. 당연한 수순으로 그녀는 공격당했고 그녀의 하얀 뺨이 붉게 달아올랐다. 정말 놀랐는지 멍한 눈으로 토끼를 바라보는 그녀의 넋이 순간 빠진 듯 보였다. 자신이 맞은 것이 충격인지, 토끼가 자신을 공격했다는 사실이 충격인지. 아니면 둘 다 일지. 복잡할지도 모르는 그런 생각을 정리하는 와중에 당황하는 그의 목소리가 들리자 그녀는 헛기침 소리를 내며 아무렇지도 않은 척 그를 바라보았다.
"...다 쓴 후에 돌려줘. 나도 쓸 거야. 조금 아프네. 역시 방금 그 토끼는 엄청나게 경계를 하는 모양이야. 아무튼 괜찮아. 이가 부러진 것도 아니고 조금 아픈 것 뿐이니까. 열기만 식히면 문제 없어. 그리고 방금 그 말에 대해서는 나에게 무슨 답을 듣고 싶은 거야?"
자신이 다치는 것은 상관없지만 다른 사람은 안된다는 그 말에 그녀는 반응한 듯 오른쪽 눈썹을 살며시 치켜올렸다. 그리고 시선을 스바루에게 고정한 후에 아무런 말 없이 그를 빤히 바라보다가 눈을 감고 작게 한숨을 내쉰 후에 말을 이었다.
"이 세상에 다쳐도 상관없는 사람은 없어. 너도 예외가 아니야. 츠이쥬우시. 네 생각을 교정시킬 권리는 없지만 적어도 나에겐 그런 말은 하지 말아줘. 지금 것은 못 들은 것으로 할게. 나, 그런 말은 정말로 안 좋아해."
마치 누군가를 떠올리는 것처럼 그녀는 몸을 가볍게 떨다가 숨을 약하게 내뱉었고 손수건을 다 썼으면 주라는 듯, 그를 향해 손을 내밀었다. 그리고 침묵을 지키다 말을 이었다.
"그때, 유우가 했던 말과 비슷한 말은 하지 말아줘. ...정말로 싫으니까. 그런 거." -
235 ◆2wTOlAOK9E (6765425E+5) 2020. 3. 17. 오후 10:17:29우이주와 레이나주의 일상이 매칭되는 건가요? 이렇게 하나하나 동물 농장 일상이 돌아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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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레이나주 ◆mgiYYLvERI (6634753E+5) 2020. 3. 17. 오후 10:20:15우이주, 괜찮으시다면 저와 일상을 돌리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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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우이주 (8206082E+5) 2020. 3. 17. 오후 10:20:46>>233
레이나와의 동물농장 일상인가! 서로 헤어스타일이 바뀐(?) 자들의 만남!
선레 다이스를 돌려볼까!! :3
.dice 1 2. = 1
1 우이쟝
2 레이나쟝 -
238 우이주 (8206082E+5) 2020. 3. 17. 오후 10:21:19응 그래 내가 선레일거라고 알고 있었어... 예상했어 진짜로...(?
그으럼... 레이나주 원하는 상황 있으신가오 :3 장소는 동물농장으로 강제 고정인거시야(??? -
239 레이나주 ◆mgiYYLvERI (6634753E+5) 2020. 3. 17. 오후 10:23:50음... 염소나 양은 무서우니까(?) 토끼 농장에서 만났다는 어떨까요? 레이나도 성격상 염소보단 토끼를 보러 갔을것 같고...
-
240 우이주 (8206082E+5) 2020. 3. 17. 오후 10:25:02토끼 인기 많네... 하지만 지금 일상을 보니 여기 농장 토끼들은 보팔래빗인거 같으니 레이나도 우이도 조심해야겠군...(???
그럼 써올테니 조금만 기다려줘~ -
241 스바루-유키 (1973888E+5) 2020. 3. 17. 오후 10:26:04"그건 그렇지.."
라고 중얼거리며 맞은 부분을 받은 손수건으로 꼼꼼히 닦아내려 합니다. 냉찜질처럼 아주 차갑진 않더라도 냉감이 닿으니 시원해지고 가라앉는 듯한 기분이 들 것 같네요. 그리고 자신도 쓸 거라는 유키의 말에 수도에 가서 물을 묻혀오려 합니다. 가볍게 빨아온 거나 다름없으려나.
"어.. 대답..은 생각하지 않았어?"
대답을 듣고싶은 거야? 라는 말에는 전혀 모르겠다는 듯 말을 이어가려 합니다. 다쳐도 상관없는 사람은 없다는 것에 무엇을 생각하는 건지 모를 복잡한 표정을 잠깐 짓고는 교정할 권리는 없다는 것이나. 하지 말아달라는 것에 약간 어색한 표정을 지으며
"...그런 말 많이 싫어해?"
약간 체념에 가까운 눈을 내리깐 표정으로 무척 가벼운 듯 말하면 꽤 균형이 안 맞는다는 걸 아는지 모르는지. 물어보려 합니다. -
242 레이나주 ◆mgiYYLvERI (6634753E+5) 2020. 3. 17. 오후 10:27:13만렙토끼인가요... 무시무시하군...
-
243 스바루-유키 (1973888E+5) 2020. 3. 17. 오후 10:31:38만렙토끼의 동물농장...(두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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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레이주 (7509758E+5) 2020. 3. 17. 오후 10:3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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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유키-스바루 (6765425E+5) 2020. 3. 17. 오후 10:34:30"싫어."
많이 싫어하냐는 물음에 그녀는 단호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다쳐도 상관없다니. 이전 자신의 동생인 유우가 마더 쉐도우로 변했던 그 순간을 떠올리면서 그녀는 눈썹을 살짝 치켜세웠다. 그 당시의 유우도 자신만 없어지면 된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없어지려고 했었으니까. 바로 눈앞에서 누군가가 다치는 것을 보는 것도 내키지 않은데 그 당사자가 자신은 다쳐도 상관없다고 하는 것이 그녀에게 있어선 아무래도 용납하기 힘들고 받아들이기도 힘든 일이었다.
어색한 표정을 지으며 체념에 가까운 눈을 보이는 스바루의 모습을 유키는 시선을 치우지 않고 가만히 바라보았다. 그러다 눈을 감고 잠시 숨을 고른 후에 유키는 스바루를 바라보면서 다시 말을 이어나갔다.
"나는 페르소나가 없어. 하지만 심적으로는 같은 하테노 블레이즈... 이름. 아직 좀 그렇지만 아무튼 같은 동료라고 생각하고 있어. 동료가 그런 말을 하는데 가만히 좋다고 할 이가 어디에 있어? 너도 그렇잖아. 너도 네 입으로 다른 이는 안 된다고 했잖아. 다른 이도 똑같이 네가 다치는 것을 싫어하는 이가 있을 거야. ...나도 그렇고, 아마도 유우도."
물론 유우에게 직접적으롬 묻진 않았지만 아마 그럴 것이라고 이야기를 하며 그녀는 자신의 뺨을 가볍게 어루만지다가 손을 아래로 내렸다. 그리고 근처에 있는 토끼 쪽으로 시선을 옮기면서 쭈그러앉았다. 그리고 다른 토끼를 조심스럽게 쓰담으려고 하며 그에게 넌지시 물었다.
"왜 그런 말을 하는지 물어도 될까? ...하기 싫으면 안 해도 좋아."
궁금하지만 억지로 묻지는 않겠다는 듯, 그녀는 나름의 선을 그었다. 그 선에 들어올지는 오로지 그의 자유였다.
/
.dice 1 2. = 2
1.이번 토끼는 몸을 내주었다.
2.그런 거 없다. 손을 싸대기로 팍팍팍 -
246 ◆2wTOlAOK9E (6765425E+5) 2020. 3. 17. 오후 10:34:59유키:........
유키:...(울먹)
어서 와요! 레이주!! -
247 우이-토끼토끼! (8206082E+5) 2020. 3. 17. 오후 10:35:55산들산들 불어오는 바람, 바람에 맞춰 흔들리는 초목의 소리와 마른풀의 냄새. 주변을 자유롭게 거닐며 사각사각 풀을 베어무는 토끼들. 나른하게 눈을 깜빡이며 나무에 기대 앉은 내 옆에도 자리 잡고 앉아서 오물거리는 털뭉치가 하나. 자연스럽게 흐뭇한 웃음이 우러나온다. 살짝 고개를 들어 단풍이 들기 시작한 나뭇잎 사이로 비치는 하늘을 보았다.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찌는 계절이라지만, 지금 내 주위를 보면 그 말은 토끼가 살찌는 계절이라고 살짝 바꿔도 위화감이 없을 것 같았다. 아아, 좋다. 탁 트인 농장, 자유롭게 뛰노는 동물들을 보고 있자니 절로 치유가 되는 느낌이다.
"계속 이렇게 있고 싶네... 후후, 왜 그래? 다 먹은 거야?“
오물거리던 입을 멈추고 이쪽을 향해 뛰어온 토끼 한 마리를 보며 중얼거렸다. 보들보들, 회색빛을 띤 털은 엄청 부드러워 보였다. 살며시 한 손을 뻗어 토끼에게 내밀었다. 음, 개나 고양이는 이렇게 손을 뻗어서 냄새를 맡게 하는 걸로 인사를 한다고들 하지만, 토끼는 어떻게 하는 거지? 일단 손을 다 펴지는 말고, 손가락만 하나 뻗어서 토끼의 이마 부근을 조금씩 쓰다듬었다. 성공인가? 의외로 가만히 있어 주는 토끼를 보고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부들부들... 귀여워라...“
키우고 싶다, 라는 말이 무심코 튀어나올 것 같았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그 말에 별로 진정성은 없었다. 그냥 감탄사 같은 느낌이니까. 실제로 키운다면 이것저것 신경을 쓸 일이 많을 거고, 주인으로서의 책임도 막중할 거고. ...그 모든 것을 감당할 자신이 없기에, 이렇게 와서 보고 만지고 하는 정도로 만족해야겠지. 살짝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다고, 그렇게 생각하며 계속해서 토끼를 쓰다듬었다. -
248 레이나주 ◆mgiYYLvERI (6634753E+5) 2020. 3. 17. 오후 10:36:00>>244
레이나: (흠칫)
어서오세요 레이주! -
249 스바루-유키 (1973888E+5) 2020. 3. 17. 오후 10:36:37어서와요 레이주~
-
250 우이주 (8206082E+5) 2020. 3. 17. 오후 10:39:11레이주 어서와~ 그나저나 >>244 토끼라니...
우이:(동공지진) -
251 스바루-유키 (1973888E+5) 2020. 3. 17. 오후 10:43:35"그렇구나..."
무슨 생각을 하고 있으려나. 나도 싫어하겠구나.라는 생각? 아니면 실수로라도 절대로 말하지 않아야겠다라는 생각? 어떤 것이든 헤헤 웃는 표정으로 한다고 생각하기엔 어려운 것일지도 모를지도.
"그럴지도 몰라.."
하테노 시에서 많이 나아지기도 했고.. 이런 하테노 블레이즈 활동을 하는 것도 좋아. 물론 호시쨩도 호시쨩의 심적뿐 아니라 다들 진심으로 하테노 블레이즈라고 생각하지 않을까..? 라고 말하려 합니다.
"그러니까.. 내가 그런 걸 거부 없이 받아들이고, 별 티를 안 내면 다른 사람들은 괜찮을 거라고 생각해.."
"아파 보여도 원래 먹고 있는데. 라는 것 등으로 돌려 말할 수 있고.."
사실 그 말도 놀라서 튀어나온 거고..라고 유키의 질문에 말하려 하며 손가락을 꼼지락거리려 합니다. 손가락에서 볼 수 있듯이 약간 눈치를 보는 걸지도 모릅니다. 이런 커뮤레벨.. 왜이리 낮지. 아. 얘가 느리게 상승하는 구조라서..(스바루주를 패십시오)
그리고 토끼가 손에도 싸대기를 날리는 것을 보고 볼이랑 손이랑 잘 닦아. 라고 말하려 합니다.
"나도 한번 더.."
라고 중얼거립니다만...
.dice 1 2. = 1
1. 싸대기를 다리에 팍착
2. 이번엔 쓰다듬었다! -
252 레이나-우이 ◆mgiYYLvERI (6634753E+5) 2020. 3. 17. 오후 10:44:08귀여워... 몰래 울타리 너머로 몸을 숨기고 눈가만 빼꼼 내밀어 토끼들을 바라보던 레이나가 중얼거렸다. 누가 보면 도둑이나 밀렵꾼으로 오해하기 딱 좋은 구도였지만, 그녀는 순수하게 토끼를 귀여워하고 있었다. 아름다운 건 멀리서 바라볼때가 가장 아름답다는 그 신념 하에 말이다. 그러나 가까이 가고 싶은 욕망은 멈출 수 없는지, 당근 스틱이 든 봉투를 손에 꼭 쥐고는 계속해서 망설이고 있었다.
"귀엽다... 귀여워... 어떻게 이렇게 귀여운 생명체가 있을 수 있지?"
이건 분명 신의 장난이다. 이토록 귀여운 생명체를 만들어 인간으로 하여금 사랑하도록 만든 장난. 토끼고기가 대중화되지 않은건(?) 이런 이유에서일거야. 라고 그녀는 생각했다.
"그, 그래도 당근 스틱 하나 정도 주는건... 괜찮겠지?"
그리고 욕망을 거의 참지 못해 토끼에게 당근 스틱 하나를 들고 다가갔다. 그녀가 자세를 낮추자 주변에 있던 토끼가 그것을 보고 다가오더니, 빠르게 그것을 낚아채 달아나버렸다. 황망하게 바라보던 레이나는, 문득 봉투가 가벼워진 것을 느꼈다. 누가 했는지는 몰라도 봉투에 구멍이 뚫려 당근 스틱이 새어나오고 있었다. 금방 몰려들은 토끼떼에 그녀는 문득 두려움을 느꼈다. 아, 안돼!
"으아아! 아아악!" -
253 레이나주 ◆mgiYYLvERI (6634753E+5) 2020. 3. 17. 오후 10:45:15스바루쟝... 토끼한테 또 싸대기 맞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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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스바루-유키 (1973888E+5) 2020. 3. 17. 오후 10:49:57그나마 이번엔 다리죠..
유키랑 스바루 토끼들에게 절찬리 맞는 중..(?) -
255 유키-스바루 (6765425E+5) 2020. 3. 17. 오후 10:50:39"괜찮지 않아. 정말로 괜찮다면 내가 이런 말을 하겠어?"
그의 말에 반박하듯 이야기를 하는 와중 유키의 손이 공격당했고 붉게 달아올랐다. 순간 그녀의 표정이 살짝 흔들렸다. 대체 이 토끼들은 왜 이리 사나운거야?! 라는 속마음을 애써 내뱉지 못하고 속으로 삼키면서 그녀는 토끼를 가만히 노려보았다. 그 속을 아는지, 모르는지 토끼들은 깡총깡총 뛰어 저 편으로 이동했고 유키는 괜히 볼을 부풀리다가 그 안의 공기를 내뱉었다. 이어 작게 한숨을 내쉬면서 그녀는 생각을 정리했다. 이런 어린애 같은 모습은 자신에게 어울리지 않았다.
고개를 돌려 스바루를 바라보니 다리를 공격당하고 있는 모습에 진심으로 그녀는 이곳 토끼의 안전성을 의심했다. 여기 토끼. 정말로 괜찮은 것일까. 영문을 모를 표정으로 근처 토끼에서 슬금슬금 뒤로 물러나면서 그는 스바루에게 다가갔다. 그리고 손수건으로 뺨과 손을 어느 정도 닦은 후에 그의 다리를, 정확히는 방금 맞은 다리 부분을 천천히 닦아내려고 했다. 그 상태에서 아무런 말도 하지 않다가 유키는 그의 다리를 닦아주려는 행동을 이어가려고 하며 그에게 물었다.
"츠이쥬우시 집안은 우리 호시카와 처럼 명가중 하나야. ...그 집의 영향이야? 지금 그런 생각하는 거?"
같은 명가라고 한들, 그 속사정을 알 순 없는 일이었다. 그건 츠이쥬우시 집안 역시 마찬가지일 것이다. 호시카와 가문의 속사정을 그 집안에서 알 수 없듯, 자신 역시 마찬가지라고 생각을 하며 그녀는 그에게 그렇게 묻다가 입을 꾹 다물었다. 그리고 숨을 작게 내쉬면서 스바루에게 말했다.
"...다른 이들은 모르지만, 아니. 다른 이들도 대부분 비슷하게 말할 거야. 하지만 나는 거기서 더 플러스로 말할게. 자기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는 이는 다른 이를 생각할 자격이 없어. 자신도 챙기지 못하는 이가 남을 챙긴다는 것은 말이 안 되는 거니까." -
256 우이-레이나(토끼하자드ing)(???) (8206082E+5) 2020. 3. 17. 오후 10:52:59"어? 뭐지...?"
쓰다듬던 토끼가 갑자기 귀를 세웠다. 그리고 나는... 나는 귀를 움직일 수 없는 대신 소리가 난 쪽을 돌아봤다. 예민한 토끼만큼의 청각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들을 수 있을 정도로 큰 비명이 들렸으니, 아마 나 말고 다른 사람이 있었더라도 놀라서 소리가 나는 쪽을 봤겠지. 그나저나 비명? 아, 아니. 아까까지 완전 평화로운 분위기였는데... 무슨 일이 일어난 거야? 토끼가 놀라지 않게 천천히 일어나서 소리가 들렸던 곳으로 향했다. 자박자박, 조금 길게 자라있는 풀과 곳곳에 있는 코코볼(...)을 피해서 소리가 난 곳으로 가보자... 거기엔...
"...괜찮아요...?“
토끼들...이라는 말로 부족하다, 토끼 떼에 둘러싸여 있는 사람이 있었다. 에, 뭐야? 토끼한테 이렇게 인기만점이라니... 잠시 상황파악을 하기 위해 눈을 데구르르 굴리지만 음, 일단 짐작은 잘 안 되고... 일단은 괜찮냐는 말을 건넸다. 그나저나 토끼들 대체 무슨 일인거지 진짜? 왜 이렇게 다들... 굶주린 눈으로 덤비는 거야... 너네 농장에서 밥 주는 거 아니야...?
/머리스타일이 달라진 레이나를 알아보지 못하는 우이쟝...(흐릿 -
257 우이주 (8206082E+5) 2020. 3. 17. 오후 10:53:45유키쟝... 일침 마지막줄 너무 찔리는 것이애오...
우이: (찔림)(엄청 찔림) -
258 ◆2wTOlAOK9E (6765425E+5) 2020. 3. 17. 오후 10:5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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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우이주 (8206082E+5) 2020. 3. 17. 오후 10:58:2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체 저런 짤은 어디서 가져오는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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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2wTOlAOK9E (6765425E+5) 2020. 3. 17. 오후 11:00:25>>259 구글링으로 찾고 있지요!! 가장 짤을 얻기 쉬운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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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스바루-유키 (1973888E+5) 2020. 3. 17. 오후 11:01:54유키를 잠깐 물끄러미 바라보려 하다가 어쩔 수 없다는 듯 나는 역시 나쁜 사람인가봐.. 괜찮지 않다고 말하게 하고.. 라고 생각할까요. 그러다가 명가라서 그런 생각을 하냐는 물음에는 생각해보려 합니다. 닦아 주려는 것에는 안해줘도 괜찮은데.. 라고 조금 당황한 표정을 지을지도?
"집의 영향인 걸까..?"
"그건 아닐 거야. 평범한 가정집이었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확률이 큰 일이긴 하지만"
만약 일어났다고 가정했을 시에, 명가가 아니었다면 아마.. 더 심했을지도.라는 생각을 하지만, 명가는 명가 나름대로 조여오는 게 있었고 그건 정신적으로 아주 안 좋았겠지요. 멍청해보이는 것도 좋은 거였는데.
"호시쨩은 무척 튼튼해 보여."
약간 의미가 모호한 말을 하면서 방긋 웃으려 합니다. 자기 자신을 소중히 여기지 않는데 타인을 생각할 수 없다는 것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다른 사람들을 생각하고 싶은걸. 이라고 중얼거리려 할까요? 자격이 없다면.. 나는 그대로 멈춰선 채로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들을 바라보기만 할지도? 라고 말하려 하면서 마지막으로 시도해볼래! 라고 말하려 합니다. 이번에도 맞으면 포기해야 하는 걸지도. -
262 우이주 (8206082E+5) 2020. 3. 17. 오후 11:01:56역시 구글이야 없는 게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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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 레이나-우이 ◆mgiYYLvERI (6634753E+5) 2020. 3. 17. 오후 11:03:24인생이란 멀리서 보면 희극이고, 멀리서 보면 비극이라 하였다. 지금 레이나가 그랬다. 사정을 모르는 이가 보면 토끼에 사랑받고 있는 복받은 사람이고, 아는 이가 보면 토끼에게 습격을 받는(...), 구출이 시급한 사람이였다. 한참 정신을 못차리던 레이나는, 문득 낯익은 목소리가 들리자 팔을 허우적거리며 외쳤다.
"나카하라 양?"
머리카락이 많이 길어지긴 했지만, 분명 목소리의 주인은 나카하라 양이였다. 레이나는 다급한 목소리로 말했다.
"도, 도와줘! 토끼들한테 습격당하고 있어!"
얶떢계 이 귀여운 토끼들이 사람을 습격해? 라는 말이 절로 나올 것 같았지만, 레이나는 한시라도 빨리 빠져나가고 싶었다. 그녀는 매우 진지했다. -
264 유키-스바루 (6765425E+5) 2020. 3. 17. 오후 11:07:19"...그래? 필요없다면 말해. 정말로 필요없다면 나도 굳이 하진 않을테니까."
일단 그의 입에서 그렇게 말이 나오자 그녀는 더 이상 손을 내밀지는 않았다. 억지로 하는 행동을 그녀는 좋아하지 않았다. 아무리 자신이 호시카와 가문의 다음 당주라고 하더라도 억지로 뭔가를 할 수 있는 자격이 있는 것은 아니었으니까. 그렇기에 그녀는 더 이상 손을 움직이진 않았고 손수건을 쓸 거면 사용하라는 듯, 다시 손수건을 그에게 내밀었다. 물론 그것을 받을지는 오로지 그의 자유에 두고 있었다.
"...그래? 복잡한 사정이 있나보네. 무슨 일인진 모르겠지만, 위로는 하지 않을게. 어설픈 위로를 해서 동정하고 싶지 않으니까. 츠이쥬우시 집안의 자제로서 가지고 있을 많은 것들을 건드릴 생각은 없으니까. 튼튼? ...어떨까."
자신이 튼튼해보인다는 그의 말에 그녀는 흘려보내는 것처럼 대답했다. 자신이 튼튼한지의 여부를 잠시 생각을 하지만 그 이상 뭔가를 더 떠올리지 않으며 유키는 입을 꾹 다물었다. 막 들려오는 그의 목소리에 그녀는 다시 고개를 돌려 그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고개를 도리도리 내저으면서 이야기했다.
"그러다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면? ...자신을 희생하고 자신을 챙기지 않고 남을 생각한들, 그 생각되어지고 도움을 받는 이는 마음이 편할까? 너도 체험하지 않았어? 유우를 보면서."
지금 네가 하는 말과 유우가 그때 보인 모습은 대체 뭐가 다르다고 생각해? 질문 아닌 질문을 던지면서 그녀는 주변의 토끼를 가만히 바라보았다. 그리고 편한대로 하라는 듯 살며시 팔짱을 끼고 뒤로 두 걸음 물러섰다.
"다치지 않게 조심해. 정 다쳐도 상관없다면 내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다쳐. 그럼 나도 뭐라고 말을 할 수 없으니까." -
265 우이-레이나 (8206082E+5) 2020. 3. 17. 오후 11:11:13"하...? ......메, 메이오미야 씨?! 어? 어, 어어. 일단 여기 잡아!"
뭐야 이 사람 왜 날 알고 있지? 한순간 경계하면서 살짝 지팡이를 들었지만 생각해보니 조금 익숙한 목소리였다. ...메이오미야? 예전이랑 많이 달라진 모습인데? 아니, 그보다 지금 이 난리통에 그런 거 생각할 때가 아니지! 도와달라는 말에 일단 허우적거리는 메이오미야의 팔을 향해 손을 뻗어 잡고, 그대로 힘을 줘서 당겼다. 이걸로 일어설 수 있으면 좋겠는데. 그보다 토끼한테 습격당하고 있다니 뭔가 부럽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고...
"대,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무슨 일이 있었냐는 물음은 머리가 짧아진 것부터 지금 이렇게 토끼들에게 습격당한 사건까지, 꽤나 폭넓게 물어보는 것이었다. 진짜로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머리는 둘째치고 토끼들한테 습격당하다니... 일부러 토끼를 공격한 건가? 아니, 설사 그렇다고 해도 토끼가 이렇게 떼로 달려들어서 복수하는 애들은 아니었던 것 같은데...
"...아무튼, 괜찮아? 다치진 않았어?" -
266 스바루-유키 (1973888E+5) 2020. 3. 17. 오후 11:11:49미리 돌리는 것..
.dice 1 2. = 2
1. 한번만이다? 쓰담쓰담 성공
2. 가능하겠냐? 몸통박치기(?) -
267 ◆2wTOlAOK9E (6765425E+5) 2020. 3. 17. 오후 11: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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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 우이주 (8206082E+5) 2020. 3. 17. 오후 11:13:42우이: ....여기 토끼들은 좀 이상한 것 같아...(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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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 스바루-유키 (1973888E+5) 2020. 3. 17. 오후 11:18:17"내가 해도 되니까.."
호시쨩이 할 필요는 없는걸.. 이라면서 손수건은 받아서 닦아내려 합니다.
"으음.. 아무래도 반쯤은 버린 자식이라서 돈 외엔 뭐 별로 없을지도?"
라고 복잡한 사정이라는 것에 눈웃음을 지으며 마치.. 별 거 아닌 것으로 포장하려는 듯 말하려 합니다. 그런데. 진짜 반쯤 버린 게 맞는 것일까요.. 버린 자식이라 하기에도. 안 버린 것이라 하기에도.. 애매모호하기 그지없습니다. 스바루는 그것을 그냥 포기했지만.
"상처..."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는 주면 안 돼.. 그녀도 나에게 넘겨주고 떠나버렸는걸.. 이라고 중얼거리다가 아차. 싶었는지 눈을 피하면서 모른다...라고 하면 거짓말이니까.. 으응.. 이해하고는 있어. 모른 척 했을 뿐이지..라고 말하려 합니다.
"으엑."
그리고 마지막 토끼 쓰다듬은 토끼가 싸대기를 넘어 몸통박치기를 해서 뒤로 주저앉음으로 끝났습니다~ 으엑. 이라는 단말마를 내뱉으며 일어나서 툭툭 털어내려 하네요. 중얼거리는 말은 토끼 쪽은 안 가야겠다.. 일지도요. -
270 레이나-우이 ◆mgiYYLvERI (6634753E+5) 2020. 3. 17. 오후 11:18:49"고마워... 고맙습니다... 감사, 감사..."
땡큐... 쎼쎼... 메르시 보꾸... 띠아모(?)... 레이나는 그녀가 할 수 있는 모든 인삿말을 중얼거리며 본능적으로 우이가 뻗은 손을 잡았다. 드디어 토끼떼의 습격에서 벗어나자, 레이나는 빨리 걸음을 옮겨 우이의 등 뒤로 몸을 숨겼다. 두려움에 질려 벌벌 떠는 것이 아무래도 당분간은 토끼를 멀리하게 될 듯 하다.
"아니, 아니 그게... 당근 스틱을... 하나만 주려고 했더니 다 털어가버려서..."
그때 봉투에 구멍이 뚫려서 토끼들이 떼로 몰려왔어... 이 무슨 6살 짜리 유치원생에게나 일어날 법한 일인가. 그러나 그녀는 17살이였고, 그래서인지 이 사실을 무척이나 창피해했다. 그러면서도 안도감에 조금 눈물을 글썽이고 있었다.
"으, 응... 괜찮아. 그나마 오기 전에 머리를 자르고 와서 머리카락은 안뜯겼네."
머리카락을 매만지며, 만약 자르고 오지 않았다면 지금쯤 몇십가닥은 뜯겼을 것이라 생각하곤 그것(머리를 자른 것)을 다행으로 여겼다. -
271 레이나주 ◆mgiYYLvERI (6634753E+5) 2020. 3. 17. 오후 11:19:41여기 토끼들 이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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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 우이-레이나 (8206082E+5) 2020. 3. 17. 오후 11:25:16내민 손은 하나인데 돌아오는 감사의 말은 굉장히 많았다. 그, 그만큼 정말 절박했던 거겠지... 재빨리 내 뒤로 숨는 메이오미야를 보며 속으로 그렇게 생각했다. 그보다, 나보다 키가 크니까 뒤에 내 뒤에 숨어도 다 안 가려지는데 말이지... 그냥 거리를 벌리는 용도(?)라면 상관은 없겠지만. 아무튼 토끼들은 이 이상으로 메이오미야를 추격할 생각은 없는지, 메이오미야가 일어서서 내 뒤로 오자 코를 벌름거리다가 각기 다른 곳으로 흩어져갔다. 다시 평화로운 오물거림이 가득해졌으니 조금은 긴장을 풀어도 되겠지. 길게 숨을 내쉬었다. 뭐랄까, 의외로 무섭네. 토끼라는 동물은...
"아아... 재난이었네 정말, 여러모로..."
당근 스틱이라, 토끼들이 눈이 돌아갈 법도 하지. 의외로 토끼는 당근을 그렇게 좋아하진 않는다고도 하지만, 풀만 먹던 아이들한테는 별식일테니까. 그 봉투에 난 구멍도 모르는 사이에 토끼가 갉아서 난 게 아닐까 하는 심증이 있지만 증거가 없으니 말은 하지 않을래. 아무튼 슬쩍 몸을 돌려서 메이오미야 씨의 어깨를 토닥이다가, 머리를 자르고 왔다는 말에 '아-'하고 중얼거렸다.
"그러고 보니... 머리 잘랐네. 그래서 처음에 다른 사람인 줄 알았어..." -
273 유키-스바루 (6765425E+5) 2020. 3. 17. 오후 11:26:45"......복잡하구나. 너."
반쯤은 버린 자식. 그 말의 의미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같은 명가의 자제였기에 대충 짐작할 수 있다는 듯, 그녀는 눈을 감았다. 하지만 어설프게 자신이 손을 내밀 순 없었다. 정말로 도움이 필요하다면 자신이 도와줄 순 있겠지만 그 도움 요청이 없는데 함부로 손을 대는 것은 그를 함부로 동정하는 것이고, 그의 마음을 함부로 짓밟는 것이었으니까. 자신의 입장이 입장이기에 더욱 그 부분은 어렵다고 생각하며 그녀는 눈을 감았다. 어쩌면 지금 이대로 좋은 관계로 지내는 것이 자신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것일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며 그녀는 숨을 조용히 골랐다.
들려오는 목소리는 자신도 모르게 하는 것일까? 아까부터 계속 저런 식의 목소리를 내는 것에 그녀는 스바루를 가만히 바라보았다. 그 눈길을 치우지 않고 그의 근처까지 다가간 후에 확실하게 이야기하듯 말했다.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확실하게 하고, 의도가 없는 말이라면 굳이 꺼내지 않길 바랄게. 나는 츠이쥬우시. 널 동정하거나 할 생각은 없어. 너도 명가의 자제잖아. 그렇기에 나는 동정할 수 없고, 동정해서도 안되는 입장이야. 하지만... 동료로서는 말을 들어주거나 할 순 있어. 거기에 코맨트를 할 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듣는 것 정도라면 가능하니까. 네가 말을 하고 싶다면 말해. 언제가 되어도 말이야. 호시카와 유키가 아니라 유키로서 들어줄 순 있으니까. ...그런 거 있잖아? 우리들의 입장이기에, 함부로 말 꺼내기 힘든 것이 있다는 거. 유우도 마찬가지고."
명가이기에 함부로 마음을 말할 수 없고, 명가이기에 함부로 말을 할 수 없었다. 그것은 그녀가 그 무엇보다 잘 이해하는 것이었다. 자신도 별 반 차이가 없었으니까. 하지만 그에 대해 그녀는 자신이 한 번도 불행하다고 생각한 적이 없었다. 오히려 당연한 일이었으니까. 일단 그런 생각은 여기까지만 하려고 마음 먹고 그녀는 작게 한숨을 내쉬면서 스바루에게 말했다.
"여기 토끼들을 만지는 것은 포기하는 것이 좋지 않겠어? ...뭔가 우리들을 마음에 안 들어하는 모양인데." -
274 우이주 (8206082E+5) 2020. 3. 17. 오후 11:30:48...진짜로 프롤레타리아 토끼들이라 부르주아 명가 자제인 유키와 스바루를 싫어하는 것인가(뭔가 이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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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 ◆2wTOlAOK9E (6765425E+5) 2020. 3. 17. 오후 11:33:21(지나가던) 유우: (쓰다듬 시도)
.dice 1 2. = 2
1.쓰담쓰담 성공!
2.토끼의 싸대기 성공! -
276 ◆2wTOlAOK9E (6765425E+5) 2020. 3. 17. 오후 11:3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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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 우이주 (8206082E+5) 2020. 3. 17. 오후 11:35:39우이: 에엩... 설마 그런 토끼일리가...
.dice 1 2. = 1
1. 쓰담쓰담. 그래 우리 토끼가 그런 아이일리가 없잖아욧
2. 그걸 믿었음? 토끼킥!!! -
278 ◆2wTOlAOK9E (6765425E+5) 2020. 3. 17. 오후 11:36:27???:임자는 자본가 닝겐이 아니니 만져도 좋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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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 스바루-유키 (1973888E+5) 2020. 3. 17. 오후 11:36:59"...생각보다 복잡하진 않을지도?"
아마..? 라는 것에 신뢰도는 바닥이겠지만. 본인은 딱히 복잡하게 생각하려 들지 않는 모양입니다. 애초부터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것이었으니까 말이지요.
"동료로써 들어주는 거야?"
무척 기뻐.라고 말하면서 화사하게 미소지으려 합니다. 그렇게 누군가에게 들어진다는 것을 생각조차 하지 않았던 것이었으니까요. 그래 그렇지... 라고 말을 꺼내기 힘든 것이 있다는 말에 동의합니다. 이리저리 포장해서 꺼낼 순 있어도.. 날 것 그대로는 꺼낼 수 없어. 꺼내면.. 이라고 중얼거립니다.
아니. 그렇지만 너는 꺼내서.. 자초할 것 같을지도.
"대신이라고 하기에도 뭣하지만.. 무어라 말해도 나는 잘 들어줄 수 있다고 생각해."
"그냥..친구? 가벼운데 무거운 관계처럼..? 가문 같은 건 전부 내려놓은 것처럼?"
이라고 덧붙이려 할까요. 기껏해야 들어주는 것 뿐이겠지만.
"그러게... 포기하는 게 좋겠어.."
평소대로라면 방방 뛰면서 난 포기하지 아나! 라고 말할 법도 합니다만. 좀 가라앉은 듯한 기분이라 그런지 순순히 받아들이고는 후우. 하고 한숨을 쉬고는 뭔가 다른 동물들에게 가보거나.. 뭐 간단한 간식거리라도 숙소 쪽에서 먹을래? 라고 가볍게 말하며 평소의 표정(그러니까 방글방글)을 되찾은 것 같습니다. -
280 우이주 (8206082E+5) 2020. 3. 17. 오후 11:37:09우이주: 잘 됐네... 넌 자본주의의 돼지가 아닌가보다...(?
우이: ...뭐라고 말하기 미묘한 심정이네...(??? -
281 레이나-우이 ◆mgiYYLvERI (6634753E+5) 2020. 3. 17. 오후 11:38:22"토끼가 이렇게 무서운 동물인건 처음 알았어."
두려움이 서린 목소리로 정말 진지하게 말했다. 마냥 귀여운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악마였어. 아직도 바들바들 떨리는 손으로 우이의 옷깃을 쥐던 레이나는, 토끼가 자리를 떠나는 곳을 보고서야 우이의 옷깃을 놓았다. 그리고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응... 잘랐어. 어깨 위까지 확. 어울려?"
손으로 가위질 하는 시늉을 하며, 살짝 미소를 지은 얼굴로 물었다.
"어, 나카하라 양은 머리를 길렀네? 잘 어울린다."
레이나는 진심이라는 듯 우이의 머리카락을 가리키며 말했다. 그러고보니, 나카하라 양 머리 색 참 예쁘다. 꼭 라일락같네. 언젠가 길에서 본 연보라빛 라일락을 생각하며 그 꽃의 빛깔과 향을 회상했다. 정말 예쁜 라일락이였는데. -
282 유키-스바루 (6765425E+5) 2020. 3. 17. 오후 11:41:54"내 말을 들어주겠다고? 글쎄? 그 마음이 십 년 정도가 지나도 바뀌지 않는다면 조금은 생각해볼까?"
뭐라고 말을 해도 잘 들어줄 수 있다는 그 말에 그녀는 장난스럽게 웃으면서 그렇게 대답했다. 물론 동료로서 자신도 이것저것을 말할지도 모르지만 그렇게 말하는 것은 일종의 심술이었다. 당장 그도 저렇게 말을 하지만 자신에게 이런저런 말을 하지 않고 있었으니까. 일종의 복수라면 복수였고 짓궂음이라면 짓궂음이었다. 하지만 이런 것도 나쁘지 않다는 듯, 유키는 미소를 수 초 지었다. 하지만 곧 표정이 바뀌었다. 이어 그녀는 카메라를 들어올려 토끼 사진을 찍는 것으로 대신하기로 했다. 더 가깝게 갔다가 또 공격을 당할 마음은 없었다. 공격을 당하는 것은 아팠고, 아픈 체험을 굳이 할 필요는 없었으니까.
"가벼운데 무거운 관계라. 나에게 듣고 싶은 것이 있어? 너는?"
넌지시 물어보며 그녀는 다시 눈으로 토끼를 쫓았다. 바로 눈앞에서 깡총깡총 뛰고 있지만 함부로 손을 대진 못하며 그녀는 결국 포기하기로 하며 괜히 아쉬운 손길로 사진을 한 장 더 찍었다. 기숙사로 돌아가면 따로 다 저장해서 자신의 노트북에 옮겨놓을 거라고 생각하며 그녀는 막 들려온 말에 살짝 놀라는 표정을 지으며 스바루의 말에 대답했다.
"나하고? ...의외네. 나에게 이런 제안을 하는 이는 나카하라가 아니면 잘 없는데. 딱히 상관없어. 하지만 간식보다는 동물 쪽이 좋아. ...추억으로 남길 사진을 찍어두려는 것 뿐이니까 이상한 생각은 하지 마."
보란 듯이 자신이 목에 메고 있는 디지털 카메라를 살짝 들어올려 그에게 보여주면서 그녀는 몸을 옆으로 옮겨 다른 곳으로 향했다. 그녀가 향하는 곳은 고양이들이 있는 장소였다. -
283 우이-레이나 (8206082E+5) 2020. 3. 17. 오후 11:44:56"뭐어, 어떤 동물이든 항상 돌발행동을 할 수 있으니까... 겉모습은 귀여워도 방심하면 큰일이니까 말이지.“
개나 고양이도 그렇지만, 꼭 육식동물이 아니더라도 위험하긴 마찬가지니까. 오히려 초식동물이 더 위협적일 때도 있고, 대체로 인간이 맨몸으로 이길 수 있는 동물은 없다고 생각해도 좋을 정도고. 아무튼 이번 일은 진짜 무서웠나보네... 바들바들 떨리던 손이 옷깃을 쥐고 있다가 놓은 걸 보고 메이오미야를 조금 더 토닥였다.
"...음, 뭐랄까... 예전보다 더 밝아 보이네. 활기차고... 정말 다른 사람인 줄 알았어. 아, 물론 잘 어울려. 메이오미야 씨는 짧은 머리도 잘 어울리는구나.“
확실히 이미지가 달라졌다는 느낌이다. 머리가 길었을 때보다 더 활기찬 것 같은 느낌? 아무튼 잘 어울린다고 말한 후 살짝 머리카락을 정리하다가, 나를 칭찬하는 말에 조금 당황해서 움찔했다. 으, 으음. 별로 익숙하지 않은데, 이런 건...
"아, 으응... 고마워... 아직 조금밖에 안 길렀지만..." -
284 스바루-유키 (1973888E+5) 2020. 3. 17. 오후 11:54:24"에에.. 십년이면 긴 시간이네.. 그 동안 안 바뀌면 받아줄거야?"
"그치만 그것보단 120분의 1 정도로 짧아졌으면 좋을 텐데.."
발랄하게 웃으며 유키에게 한 발짝 다가오려 하면서 농담처럼 말하려 합니다.
"응. 가벼운데 무거운 관계.. 애매하네.. 그치만 그냥 무거운 건 아직은.. 무섭고, 가벼운 거는 가볍게 대해지고 싶지 않으니까.. 일지도?"
"글쎄.. 없으면 없는 대로도 괜찮지 않을까나?"
그치만 나만 들려준다면 일방향이니까.. 쌍방이 낫지 않을까? 라고 가볍게 말하려 하고는 토끼 사진을 찍는 걸 보고는 별 말 없네요.
"저번에 푸딩 좋아하는 거 같아서."
동물 컵 푸딩 같은 거 있을지도? 라서 라고 말해보려 하네요. 추억의 사진도 좋긴 좋지.. 라고 중얼거리지만. 약간 미묘한 감상도 들어 있을지도 모릅니다. 고양이들이 있는 장소로 향하자 고양이는.. 혼자서 보고 싶을지도 모르겠네. 라고 생각하면서 그럼 나 혼자서만 먹으러 간다? 라고 말하려 합니다. 나중에 세상이 무너진듯한 표정 지어도.. 라고 말하려다가 입을 다무려 합니다.
아무래도 세상이 무너진 표정 지으면 하나 줄 것 같은 기분이네 라고 생각할까요? -
285 레이나-우이 ◆mgiYYLvERI (6634753E+5) 2020. 3. 17. 오후 11:55:19공감이야... 이번 일로 뼈 저리게 깨달았어. 우이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진지하게 생각했다. 앞으로는 초식동물도 주의해야지. 우이의 토닥임에 잠시 화들짝 놀란 그녀였지만, 우이에겐 악의가 없음을 알고 있기에 미소로 답했다.
"하하... 심경의 변화가 있었달까..."
장난이야. 그냥 머리를 자르고 싶어져서 그랬어. 아, 성격은... 요즘 들어 그런 얘기를 좀 자주 듣네. 확실히, 확 달라지긴 했지? 킥킥 웃으며 우이의 말에 장난스레 답했다.
"얼마까지 기를 생각이야? 적어도 가슴께는 넘도록?"
단발도 장점이 많지만, 장발도 장발대로의 장점이 있지. 스타일링이 더 다양한 점이라던가... 물론 난 땋거나 하나로 묶는 것 밖엔 하지 않았지만. 나중에 (될 수 있다면) 땋아도 되는지 물어볼까? -
286 우이-레이나 (9495573E+5) 2020. 3. 18. 오전 12:05:46"아, 미안. 놀라게 하려고 한 건 아니었어...“
토닥이는 거, 별로 안 좋아하나. 생각해보니 그렇게 가까운 사이도 아닌데 해버린 게 잘못이었을지도 모르겠다. 살짝 고개를 숙이며 사과하고, 잠시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렸다. 심경의 변화라. 뭐랄까, 나도 비슷한 이유로 기르기 시작했으니까... 하긴, 의외로 그런 사소한 데서 시작하는 변화도 있는 법이니까. 장난이라고 얼버무리는 건지, 아니면 진짜인건지 모를 장난스러운 말에는 그냥 살짝 웃어보였다. 소꿉친구들에게 보여주는 것보다는 조금 딱딱한 웃음이지만.
"으음... 글쎄. 어디까지 기르고 싶다고 딱 생각해둔 길이는 없어서..."
바꾸고 싶어서, 달라지고 싶어서 기르기 시작하기는 했지만 그렇게 명확하게 목표로 하는 길이는 없었다. 일단 길러볼까?하고 출발했지만 목적지는 딱히 없는 그런 걸지도 모르겠다. 유키한테는 거창하게 말했었지만... 실제로는 기른다기보다 내버려 둔다에 가까운 걸지도 모르겠어. 신경써서 기른다기보다는 자를 때가 됐지만 그냥 내버려 둔다, 쪽이려나. 일단은 유키처럼 길어질 때까지 냅둬볼까 싶기도 하고...
"...응, 일단 가슴께는 넘게 기르긴 하겠지...? 그것보다 짧으면 별로 기르는 의미가 없는 것 같기도 하고.“
살짝 머리 끝을 잡아 봤다. 아직 그렇게 길지는 않지만... 겨울이 올 때면 더 길어져서 땋을 정도는 되지 않을까. 아, 겨울에는 머리가 길면 좀 따뜻하긴 하겠다. 길게 기르면 목도리 대용으로 쓸 수 있지 않을까.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아무튼... ...뭔가 신기하네. 서로 헤어스타일이 바뀐 느낌이라. 아, 물론 난 아직 메이오미야 씨가 길렀던 것처럼 머리카락이 길진 않지만..." -
287 유키-스바루 (6554718E+5) 2020. 3. 18. 오전 12:06:59"120분의 1이면 한 달? 글쎄. 노력 여부에 따라서 다르지 않을까?"
그 부분은 알아서 노력하라는 듯, 그녀는 확고한 답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적어도 이런 대화가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했는지 그녀는 자신의 긴 머리카락을 손으로 정리하면서 쓸어내리다가 손을 아래로 내렸다. 부드러운 촉감이 손가락 사이사이에 파고들었고 그 느낌이 마음에 드는지 그녀는 작은 미소를 짓다가 입꼬리를 아래로 내려 표정을 원래대로 돌렸다. 자신에게 한 걸음 다가오는 그를 가만히 바라보며 그녀는 그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애매한 말이네. 그래도 대충 무슨 의미로 말을 하는지는 알 것 같네. 적어도 무슨 어조로 이야기를 하는지는 알았으니, 그 정도면 충분해. 그 부분은... 글쎄. 조금 생각해볼까. 애초에 그런 것을 따지지 말고 나는 이야기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이야기하고, 말하기 싫으면 말하지 않는 것으로 충분하지 않을까 싶지만.. 유키인 나에게 말하고 싶다면 얼마든지."
적어도 자신은 피하지 않는다는 말을 남기면서 그녀는 시원한 표정을 지었다. 의미없는 한탄이 계속되어서 끝이 없는 나선을 이루지만 않으면 좋을 일이었다. 그런 것이 아니라면 자신은 하테노 블레이즈 멤버 그 누구의 말이라도 들어줄 수 있었고 고민에 대해서 답을 해줄 수 있었다. 애초에 자신에게 그런 것이 올지도 의문이었지만. 잘해봐야 한 두명이 아닐까 생각을 하면서 그녀는 그 정도로 생각을 마쳤다.
"....푸딩?"
고양이를 바라보던 그녀의 귀가 순간 쫑긋 세워졌다. 푸딩이라는 단어에 반응한 것처럼 화들짝 놀라 반응을 하면서 그녀는 가만히 스바루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그가 하는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고 입술만 가볍게 떨다가 그에게 이야기했다.
"푸, 푸딩을 좋아한다는 말은 한 마디도 하지 않았어! 애초에 저번의 그건 네가 준 거잖아! 내, 내가 달라고 해서 준 것처럼 이야기 하지 마. 나는 푸딩을 달라고 한 적 한 번도 없어. ...아, 아무튼 딱히..푸딩이 먹고 싶은 건 아니야. 그냥 그런 것도 기념이니까 향하는 거니까 이상한 상상은 하지 마. 그래서 어느 쪽?"
애써 변명하듯 이야기를 하면서 그녀는 얼굴을 붉히며 다른 곳을 바라보았다. 발 밑의 고양이가 야옹- 하는 울음소리를 내면서 천진난만하게 바라보고 있었지만 지금은 그 시선을 맞추는 것도 힘들다는 듯, 그녀는 괜히 투덜거리면서 스바루에게 말했다.
"빠, 빨리 안내해. 어디인지. 난 모르니까. 참고로 세상에 무너진듯한 표정 안 지어!" -
288 우이주 (9495573E+5) 2020. 3. 18. 오전 12:09:36우이주: 유키쟝 귀여워...(흐뭇(엄마미소(?
우이: 유키... 귀여워...(흐뭇(?????? -
289 ◆2wTOlAOK9E (6554718E+5) 2020. 3. 18. 오전 12:18:27제 눈에는 다른 분들의 캐릭터가 훨씬 더 귀엽고 예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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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 레이나-우이 ◆mgiYYLvERI (1356047E+5) 2020. 3. 18. 오전 12:20:55"엥? 아니? 이건 그냥 놀라서... 싫어서 그런게 아냐."
우이가 사과하자 손사래 치며 말했다. 앗, 오해가 생겼나... 싫은게 아니였는데. 굳이 말하자면 토끼때문에 놀란 마음이 덜 진정되서 그런거였다. 딱히 우이가 사과할 필요는 없었다.
"어디까지 기르던 잘 어울릴 것 같아."
지금보다 짧았을때도 잘 어울렸으니까. 그녀를 처음 봤을때를 생각하며 말했다. 그때도, 잘 어울렸으니까.
"나도 몇년 동안 기른거였거든... 물론 가끔 잘라줬지만."
너무 길면 관리도 까다롭고, 끝도 갈라져서 거칠어지기 일쑤라... 물론 관리만 잘해주면 상관없어. 먼저 길러본 자의 조언(?)이라는 듯 자신의 머리가 길었을때의 이야기를 늘어놓았다. -
291 레이나주 ◆mgiYYLvERI (1356047E+5) 2020. 3. 18. 오전 12:21:30유키... 푸딩 좋아하는거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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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 우이주 (9495573E+5) 2020. 3. 18. 오전 12:22:04
>>289
(대충 유키도 귀엽다고 말대꾸하는 중)(?????) -
293 스바루-유키 (8276904E+5) 2020. 3. 18. 오전 12:25:13"그러게에.. 노력 여부에 따라 다를 것 같아."
노력보다도 중요한 게 있긴 하겠지만 그건 어쩔 수 없는 거고.라고 덧붙이려 합니다.
"그건 살아온 시간이랑.. 경험의 차이에서 나오는 거라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
음. 시간은 차이가 많이 나나..? 라고 생각하며 고개를 갸웃하려 하고는 그치만..나는 들어주고 들려주고 싶어할지도? 라고 덧붙이다가 푸딩?이라는 반응을 보이는 유키를 보며 방긋 웃었을 겁니다.
"보통 부정을 과할 정도로 하면 반어법이나 역설법같은 느낌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는데 호시쨩이 말하는 거.. 어쩐지 비슷하네에.."
하고 말하다가 응응. 확실히 호시쨩은 푸딩을 먹고 싶지 않지만 기념이니까 가보는 거 맞지? 그러면 내가 미안해지는걸.. 이라고 붉어진 얼굴을 못 본 척 하며 조금 능청스럽게 말하려 할까요?
"응응. 여기로 가면 돼..."
라면서 가는 곳은 소랑 닭을 볼 수 있는 곳에서 가까운 곳이었을지도요? 푸딩을 동물 모양 컵에 담는다거나.. 푸딩에 토끼귀나 슈가파우더와 시럽으로 동물 모양을 만드는 게 있을지도? -
294 스바루-유키 (8276904E+5) 2020. 3. 18. 오전 12:25:55모두 너무 귀여워여...(야광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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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 우이주 (9495573E+5) 2020. 3. 18. 오전 12:26:52앗 세상에 토끼귀 푸딩이라니 이건 먹어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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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 레이나주 ◆mgiYYLvERI (1356047E+5) 2020. 3. 18. 오전 12:28:56토끼귀 푸딩...(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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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 우이-레이나 (9495573E+5) 2020. 3. 18. 오전 12:32:26"그냥 기르면 되는 게 아니었구나...“
항상 고만고만한 길이로만 유지했었고 길게 길러보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 그냥 막연하게 '머리카락은 냅두면 자라니까' 하고 방치할 생각이었는데, 의외로 관리를 해야 하는구나. 하긴, 생각해보니까 벌써부터 머리를 말릴 때 시간이 길어지긴 했는데... 여기서 더 길면 더 오래 걸리고 귀찮겠지. 그냥 자를까, 하는 생각이 머리를 스쳐지나갔지만 으음, 아직 제대로 시작도 안 했는데 포기하긴 좀... ...메이오미야는 이런 귀찮은 일을 몇 년이나 해왔던 건가. 엄청나잖아...
"뭔가... 엄청나구나. 메이오미야도 그렇고, 유키도 그렇고... 긴 머리를 유지한다는 게 쉬운 게 아닐텐데... 엄청 존경해버릴 것 같은 느낌.“
아직 한참 부족한 내 머리카락 끝을 보다가 툭 손을 놓았다. 제자리로 돌아가던 머리카락이 바람에 살랑살랑 휘날린다. 가을이라 그런지 바람이 좀 서늘하네. 이대로 계속 쐬고 있다가는 저번처럼 감기에 걸릴 것 같아... 주변을 보니 토끼들도 이리저리 흩어져 있고, 무엇보다 아까 전의 일로 메이오미야는 토끼를 좀 멀리하고 싶지 않을까. 그런 짐작을 하고 살짝 주변을 돌아보면서 말했다.
"그나저나 좀 쌀쌀해졌네. 가을이라 그런가... ...메이오미야 씨가 괜찮다면, 자리 옮기지 않을래? 실내라던가... 그런 곳으로... 카페라던가?“
농장이지만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목장같은 느낌이어서... 카페랑 기념품 가게를 같이 하는 느낌의 가게가 있었던 것 같은데. 여기서 짜낸 우유로 만든 소프트아이스크림이나, 토끼귀 푸딩이나... 이것저것 있었던 것 같고. 여기저기 다니면서 슬쩍 봤던 걸 떠올리며 고개를 천천히 끄덕였다. 이것저것 있었지, 응. -
298 유키-스바루 (6554718E+5) 2020. 3. 18. 오전 12:34:56"그, 그러니까 아니라니까!"
아무리 생각해도 웃으면서 말하는 모습이 이미 확신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였기에 그녀는 괜히 아랫입술을 가볍게 깨물었다. 뭔가 분하지만 대체 뭐가 분한지 명확하게 말을 하지 못하면서 그저 몸만 부르르 떠는 느낌에 그녀는 혀를 차면서 일단 스바루의 뒤를 따라가려고 했다. 대체 어디로 가는진 모르겠지만, 그래도 일단 위치를 알아서 나쁠 것은 없었기에 그녀는 따라가면서도 길을 기억하려는 듯 주변을 바라보았다.
"...그, 그래. 어디까지나 기념이야. 기념. 여길 나가면 또 오기 힘드니까. 그래서 따라가는 거니까 이상한 상상하지 마. ...애초에 나를 놀리는 거라면 그먄두는 것이 좋을 거야."
경고 아닌 경고를 가볍게 주지만 몸을 부르르 떨면서 괜히 항변하듯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 무섭다기보다는 조금 우스울지도 모를 일이었다. 상대의 눈에 어떻게 비칠진 모르겠지만 그래도 확실하게 아니라고 따지듯 이야기를 하며 그녀는 문제의 장소에 도착했다.
그곳에서 파는 푸딩들을 바라보던 유키는 잠시 생각에 빠졌다. 그리고 카드를 꺼낸 후에 파는 가게 앞에서 고개를 옆으로 돌렸다. 그리고 빠르게 주문을 하려는 듯, 정말로 빠르게 말을 이어나갔다.
"토끼귀 푸딩 두 개요. 계산은 이걸로."
꽤 먹음직스럽고 귀여운 디자인의 푸딩이 마음에 드는지, 그녀는 두 개를 주문했다. 한 개만 먹을 생각이 아니라 두 개를 먹을 생각인 듯 보였다. 그러다가 괜히 찔리는지 그녀는 몸을 움찔하면서 스바루를 바라보면서 말했다.
"기, 기념이니까 하나 더 사는 것 뿐이야. 말해두는데 나는..특별히 푸딩을 좋아한다거나 그런 것이 아니야. ...이, 있으니까 먹는 거야. 있으니까."
확실하게 기억하라는 듯, 괜히 따지듯 이야기를 하면서 그녀는 푸딩이 나오는 것을 기다렸다. 빨리 구입한 후에 재빠르게 달아날 생각인지, 아니면 다른 곳으로 갈 생각인지. 그것은 오로지 그녀만이 알 일이었다. -
299 ◆2wTOlAOK9E (6554718E+5) 2020. 3. 18. 오전 12:35:34그 토끼귀 푸딩. 유키가 맨 먼저 가져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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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우이주 (9495573E+5) 2020. 3. 18. 오전 12:39:45ㅋㅋㅋ그래그래 우리 유키 하고싶은거 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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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스바루-유키 (8276904E+5) 2020. 3. 18. 오전 12:42:53"으응.. 아닌 걸로 생각해보려고 노력할게~"
라고 말하면서 방긋 웃으려 합니다. 의외로 돌아가는 길보다는 딱 정석적 길로 가려 하네요.
"놀릴 거라고 생각한 거야? 서운해애~"
놀린다기보다는 귀엽다고 생각한 걸지도~ 라고 농담처럼 말하면서 가게로 들어가려 합니다.
토끼귀 푸딩이라던가. 고양이귀 푸딩이라던가.. 백미는 알파카 목 위를 쿠키로 만들어서 꽂아넣은 알파카 푸딩이었을지도? 를 보면서 뭐가 맛있으려나.. 라고 생각하면서 둘러보다가 유키가 빠르게 계산하려 하는 걸 아는지모르는지 한눈을 팔까요?
"기념으로 하나 더 먹는 거가 뭐 대수일까.."
"아. 그치만 난 한개만 먹을 거니까.."
라고 말하면서 다 정했다는 듯 고개를 들고 유키를 바라보려 합니다. 호시쨩은 토끼귀면.. 난 알파카로.. 라고 주문하려 합니다. 유키의 푸딩은 나올 거고.. 스바루는 계산하려 하는 거고.. 달아나거나.. 헤어지거나..?
//달아난다면 막레를 주시는 거려나요~ -
302 스바루-유키 (8276904E+5) 2020. 3. 18. 오전 12:47:56알파카 쿠키 푸딩... 분명 알파카처럼 푸딩 위에 생크림이 뭉게뭉게 올라가 있고, 알파카 쿠키가 푸딩에 꽂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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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레이나-우이 ◆mgiYYLvERI (1356047E+5) 2020. 3. 18. 오전 12:49:19"아, 나는 허리까지 기른거라 특히 그런거고... 너무 길게 기르지만 않으면 괜찮아."
머리카락이 길면 길 수록 관리가 까다로운건 사실이다. 특히 샴푸 광고 모델은 머릿결 관리에만 엄청난 돈을 쏟는다고 하니까. 방치하면 거칠어지고 갈라져서 어수선해보이기 일쑤다. 사실 영양관리만 잘하고 머리만 잘 감고 말려주면 괜찮지만.
"그래서 잘랐을때, 좀 홀가분하단 생각도 들었어. 그리 무겁진 않았지만, 과거를 청산했단 기분이였달까."
틀린 말은 아니다. 그녀는 그 일이 일어나기 이전에도 머리카락을 길렀지만, 사건 이후 머리카락은 자신의 얼굴을 감추는 용도가 되었다. 머리가 좀 더 길면 얼굴을 덮기 쉬울테니까. 그래서 처음 머리를 잘랐을땐, 가면을 완전히 벗어던진 듯한 해방감도 느껴졌다.
"그럴까? 괜찮다면 안내해줄 수 있어?"
카페라는 말에 기대하는 목소리로 물었다. 과연 뭐가 있을까? 목장에서 직접 만든 여러가지 간식들도 많겠지? 어떨지 정말 궁금하다. -
304 유키-스바루 (6554718E+5) 2020. 3. 18. 오전 12:52:35"...그래. 오늘은 날 놀릴 참이로구나. 하지만 유감이야. 그 생각을 간파한 이상, 더 이상 당황하지 마."
그렇게 판단하기라도 했는지, 그녀는 순식간에 다시 여유를 되찾았다. 아마 자신을 놀리려는 것이 분명하다고 인식을 한 것이 분명했다. 물론 스스로도 자신이 예쁘거나 우아한 면은 있다고 생각하지만 귀엽다는 말은 솔직히 자신도 알 방도가 없었다. 귀여운가? 자신이. 그것만큼은 영 확신을 할 수 없다고 생각을 하며 그녀는 고개를 저었다. 이것은 자신을 놀리기 위한 술책이다. 이것을 자신을 놀리기 위한 술책이다. 흔들리지 마. 호시카와 유키. 스스로에게 최면을 걸면서 그녀는 어떻게든 자신의 페이스를 찾으려고 했다.
"서운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면 그 정도의 사이는 되고 나서 이야기 해. 동료라고 해서 특별히 더 친하거나 하는 것은 아니잖아."
그렇기에 이후의 그녀의 말은 다시 여유로운 느낌이었다. 그래? 네가 그렇게 나온다면 나도 그렇게 나올 수밖에. 그렇게 생각을 하며 뿌듯한 마음을 가지지만, 그것을 표현하지는 않으며 그녀는 자신의 푸딩을 재빠르게 받아들였다. 하지만 도망치거나 하는 일 없이 일단 그를 기다려주었다. 그야 같이 왔는데 혼자 먼저 가는 것은 예의에 어긋나는 일이었은까. 그 정도의 예의는 있다는 듯, 그녀는 그의 알파카 푸딩이 나오는 것을 기다린 후에 그를 바라보았다.
"...제법 괜찮은 푸딩이네.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
이런 곳에서 먹는 것도 나름 맛이 좋겠지. 재료가 신선할테니까. 그렇게 말을 덧붙이며 그녀는 적당히 앉을 자리를 찾으려 했다. 그러다가 비어있는 벤치를 발견하고 그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앉아. 서서 먹을 참이야? 그럴 생각은 아닐 거 아니야."
/물론 유키는 도망치지 않습니다! -
305 스바루-유키 (8276904E+5) 2020. 3. 18. 오전 12:59:53그리고 저는 졸음에 패배합니다... 내일 답레를 드릴게여..(하느작)
다들 잘자요오... -
306 우이-레이나 (9495573E+5) 2020. 3. 18. 오전 1:00:29"그렇구나...“
허리까지는 길러볼까 싶기도 했었는데... 음... 아직은 모르겠다. 어떻게든 되겠지. 내가 결정하든, 아니면 그대로 방치하는 사이에 그만큼 길어지든. 어쨌든 안내해줄 수 있냐는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 먼 거리도 아니고, 조금만 걸으면 바로 나오는 곳이었으니까. '그럼 갈까?'하고 말한 후 앞서서 걷기 시작했다. 급할 건 없으니 느긋한 걸음으로 걸으면서, 그동안 오며가며 흘끗거리며 봤던 카페 메뉴들을 하나씩 늘어놨다.
"과자로 만든 토끼귀랑 고양이귀가 꽂힌 토끼푸딩하고 고양이푸딩하고, 알파카 푸딩도 있었고, 소프트아이스크림도 있었고... 다른 음료들도 있었던 것 같아. 하지만 일단은 목장이니까, 유제품이라던가 달걀을 써서 만든 디저트 쪽을 메인메뉴로 밀어주는 것 같더라고. 그리고, 카페랑 같이 기념품도 팔고 있었으니까 구경해도 좋을 것 같고...“
특산물이라던가, 그런 건 구경만 해도 뭔가 기분이 좋지. 두근두근하다고 해야 하나. 소풍이 끝나기 전에 뭐라도 좀 사놓을까. 직접 만든 버터라던가, 그런 건 사가면 오래 먹을 수 있을 테니까. ...음, 기숙사에서 오래 놓고 먹긴 좀 그런가. 아무래도 공용 주방에 놓아야 하니... 잠시 생각에 빠진 사이 어느새 카페 앞에 도착해 있었다.
"생각보다 가까웠네... 그럼 들어갈까?“
천천히 문을 열자 문에 달린 작은 종이 울리며 맑은 소리가 났다. 소 목에 달아두는 그 종처럼 생겼네, 귀엽다. 이런 소품도 팔면 하나 사가고 싶은데... 아무튼 카페 안으로 들어오자 바람이 부는 바깥과 다르게 포근함이 느껴졌다. 살짝 풍기는 커피향이 좋은 걸.
//아악 레이나주 미안... 여기서 킵할 수 있을가요... 저어가 넘모 졸린거십니다... -
307 우이주 (9495573E+5) 2020. 3. 18. 오전 1:01:09스바루주 잘자~ 나도 곧 자러갈 것 같어... 눈이 막 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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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2wTOlAOK9E (6554718E+5) 2020. 3. 18. 오전 1:01:43알겠어요! 스바루주!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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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레이나주 ◆mgiYYLvERI (1356047E+5) 2020. 3. 18. 오전 1:03:08네! 수고하셨습니다 우이주! 스바루주도 수고하셨어요! 안녕히 주무세요!
그리고 저도 이만! 낮에 뵈어요! -
310 우이주 (9495573E+5) 2020. 3. 18. 오전 1:04:22그럼 나두 자러 가볼게~ 다들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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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2wTOlAOK9E (6554718E+5) 2020. 3. 18. 오전 1:08:22레이나주도 우이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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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2wTOlAOK9E (6554718E+5) 2020. 3. 18. 오전 10:54:20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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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스바루-유키 (8276904E+5) 2020. 3. 18. 오전 11:58:29"놀린다고 생각하는 거면 어쩔 수 없지만 놀린다기보다는 귀여운 반응이니까?"
어쩐지 톡 건드려보고 싶어지는걸. 이라고 나긋나긋하게 말하며 여유를 찾은 유키를 보며 방긋 웃었습니다.
"그건 그렇네.."
동료라고 해서 특별히 친해지는 건 아니지만 기회는 있다.. 이거려나. 라고 말하면서 특별히 친해지지 않는다면 안된다.. 라는 걸까. 라고도 생각해보네요. 못할 것 같은 건가요? 하긴... 고백도 못하는데(연애적 의미 아님) 그리고는 앉으라는 것에 살짝 당황한 듯한 표정을 보이다가
"아. 나 호시쨩이 그냥 가지고 갈 거라고 생각했거든."
가면 먹을까나~ 라고 생각했지만.. 먹겠다면야.라고 말하며 냉큼 자리에 앉아서는 숟가락으로 푸딩 의 컵을 살짝 건드려보려 합니다. 알파카 쿠키를 꽂은 채로 사진을 찍을래? 라고 물어보네요. 안 찍는다면 바로 먹을 거라고..
//잠깐갱시인.. 아. 귀찮다아..(하느작) 다들 안녕하세요~ -
314 유키-스바루 (6554718E+5) 2020. 3. 18. 오후 12:04:36"그러니까 놀리지 마."
귀엽다니. 대체 언제까지 저런 소리를 할 생각인거야? 그런 생각 속에서 그녀는 괜히 투덜거리면서 방긋 웃는 그의 시선을 슬그머니 피하려다 겨우 고개를 고정시키며 앞을 바라보았다. 여기서 시선을 피하면 뭔가 자신이 진 것 같은 느낌이 들었기에 그녀는 당당하게 시선을 마주했다. 여유로운 표정의 행방이 어떻게 될 진 그 누구도 알 수 없었지만, 적어도 지금의 그녀는 자신의 페이스를 완전히 되찾으며 여유로운 표정을 지었다.
자신의 말에 당황하는 그를 바라보며 그녀는 무슨 소릴 하냐는 듯이 작은 한숨을 내쉬었다. 애초에 왜 자신이 그냥 가지고 갈 거라고 생각을 한 것인지 도저히 이해가 안 간다는 듯 그녀는 의아한 표정을 지으면서 그의 말에 대답했다.
"뭐가 두려워서 내가 그냥 가지고 간다는 거야? 여기서 샀는데 굳이 돌아가서 먹을 필요가 있어? 그냥 기념으로 먹는 것 뿐인데, 거기에 무슨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 아니면 뭐야? 내가 여기서 먹으면 안되는 법이라도 있어? 아니면 내가 여기서 먹으면 곤란한 일이라도 있어? ...그냥 앉는 거 보니 그런 건 아닌 것 같지만."
목소리만큼은 당당하게 먹으면서 그녀는 스푼을 이용해 푸딩을 한 숟갈 뜨려고 했다. 그 와중에 들려오는 그의 제안에 그녀는 다시 넌지시 그를 바라보았다. 사진이라. 찍고 싶은 것일까. 그렇게 추측을 하며 태연하게 그의 말에 대답했다.
"1분 정도는 기다려줄게. 그 정도면 충분하지?"
/어서 와요! 스바루주! -
315 우이주 (5676223E+5) 2020. 3. 18. 오후 12:07:34팝그쟉 :3
갱-신인거시다! 다들 좋은... 수요일... -
316 ◆2wTOlAOK9E (6554718E+5) 2020. 3. 18. 오후 12:13:50어서 와요! 우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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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스바루-유키 (8276904E+5) 2020. 3. 18. 오후 12:18:42"그치만 진짜 귀여운걸."
놀리는 거라 생각한다면야.. 그만둘 순 있지만. 이라고 말하며 방글방글 웃으려 하네요. 기본 디폴트는 이런 것이니까. 라는 애매모호한 말도 하고..
"그러면 맛있게 먹으면 되겠네!"
그거 외에 다른 것도 필요한 거야? 라는 순진해보일 정도의 말은 명가의 일원이 하기엔.. 조금 부적절한 말이었을지도 모릅니다. 돌려 말하기에 질렸던 아니면 다른 것이던, 스바루는 일부러 그런 말을 골라 하는 걸지도.
"호시쨩도 찍고 나도 찍고~"
"응응. 충분해!"
인 거니까. 라면서 휴대폰으로 사진을 몇 장 찍으려는 듯합니다. 호시쨩도 찍을래? 라고도 말할지도. 스바루가 푸딩을 제대로 찍고 나서 잘 먹겠습니다~ 라고 말할까요?
"쿠키.."
쿠키를 조심스럽게 뽑다가..
.dice 1 2. = 2
1.동강남
2.잘 뽑힘
//다들 안녕하세요오~ -
318 우이주 (5676223E+5) 2020. 3. 18. 오후 12: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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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유키-스바루 (6554718E+5) 2020. 3. 18. 오후 12:25:58"그래. 그걸로 충분하잖아. 고작 푸딩 하나 먹는 것에 자리를 옮길 이유는 없어."
일부러 당당한 척 이야기를 하면서 그녀는 스푼으로 푸딩을 콕콕 찔러보았다. 통, 통. 푸딩 특유의 탄력이 스푼을 통해 전해졌고 그 모습에 유키는 아주 잠시 눈을 반짝였다. 하지만 곧 눈을 깜빡여서 그러지 않도록 자제하려고 하며 그녀는 일부러 스푼을 푸딩에서 멀리 떨어뜨렸다. 방 안에 혼자 있는 것이라면 모를까. 이런 모습은 명가의 차기 당주로서 기품 없는 모습으로 보이기 딱 좋았다. 호시카와 가문의 차기 당주의 자세와 이미지를 유지하기 위해 그녀는 나름 애쓰지만 시선은 오로지 푸딩에 향해 있었다.
"나는 안 찍어. 딱히 찍을 이유도 없고."
찰칵, 찰칵. 사진이 찍히는 소리가 여러 번 들리고 그 소리가 멈추자 그녀는 스푼을 이용해 조심스럽게 푸딩을 떠서 한 입 먹었다. 부드럽게 녹아내리는 것이 입에 잘 맞는다고 생각하며 그녀는 몸을 부르르 떨었다. 재료의 신선함과 달콤한 맛의 조화가 너무 좋아 절로 풀린 표정을 지을 것 같았지만 그래도 어떻게든 표정을 유지하며 그녀는 우아한 자태를 유지했다. 간식을 즐기는 것조차 주변 시선을 신경쓰는 모습이 참으로 능숙하고 익숙했다.
"먹을 만 하네. 재료가 신선해서 그런지 부드럽고 맛도 신선해. 정성이 가득 들어있는 맛이야. 기념으로 먹기엔 딱 좋을 것 같아."
말을 마친 후에 다시 스푼을 이용해서 두 입거리를 뜬 후에 천천히 먹는 그녀의 표정이 아주 살짝 녹아내렸다. 그렇게 즐기다 바로 옆 스바루를 바라보며 그녀는 조용한 감사 메시지를 보냈다.
"좋은 곳 알려줘서 고마워. 기억해둘게." -
320 ◆2wTOlAOK9E (6554718E+5) 2020. 3. 18. 오후 12:26:25펭귄 다섯 마리! 이는 우이주가 엔도주에게 감염된 것이 분명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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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우이주 (5676223E+5) 2020. 3. 18. 오후 12:2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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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우이주 (5676223E+5) 2020. 3. 18. 오후 12:3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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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2wTOlAOK9E (6554718E+5) 2020. 3. 18. 오후 12:3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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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우이주 (5676223E+5) 2020. 3. 18. 오후 12:3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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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2wTOlAOK9E (6554718E+5) 2020. 3. 18. 오후 12:40:07ㅋㅋㅋ 아무튼 귀여운 짤 잘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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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우이주 (5676223E+5) 2020. 3. 18. 오후 12:4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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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스바루-유키 (8276904E+5) 2020. 3. 18. 오후 12:44:16"그러려나...응 그렇겠지!"
나는 그다지 옳다고 볼 수 없을 거니까. 라고 생각하면서 잠깐 반짝이는 걸 봤을지 못 봤을지... 사진을 안 찍는다는 것에 으음.. 난 찍는 거 좋아하는데. 그래서 사진첩의 폴더에 간식같은 폴더도 있다? 라고 말하면서 휴대폰을 살짝 흔들거리려 합니다. 그리고는 한 입 떠서 입에 넣을까요.. 그래도 명가는 명가인지 깔끔하고 세련된 편에 속하는 식사 예절이로군요.
"응응. 확실히 재료가 신선해서 그런지 무척 맛있어."
라고 말하면서 뭔가 식물원 같은 곳이 가까이 있다면 바닐라 같은 것도 제공받으려나~ 라는 허황된 말을 하네요. 아 제가 바닐라 길러서 바닐라를 만들어보는 게 꿈이긴 하지만 솔직히 그건 정말 꿈이고요.(?)
"은근히 이런 곳이 있더라고. 다른 사람들이랑도 같이 먹으면 좋으니까!"
호시쨩도 맛있게 먹고 있으니까 기뻐. 라고 말하려 합니다. 쿠키도 바삭한 부분과 부드러운 부분이 맛있다고 생각할까요?
//점시임.. 먹었다~ 다들 리하이예오~ -
328 우이주 (5676223E+5) 2020. 3. 18. 오후 12:45:30다시 안녕인거시야 스바루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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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2wTOlAOK9E (6554718E+5) 2020. 3. 18. 오후 12:50:27>>326 ㅋㅋㅋㅋ 대사 뭐예요! 저거! 아무튼 말의 눈은 언제봐도 진짜 예쁜 것 같아요!
>>327 다시 어서 와요! 스바루주! -
330 우이주 (5676223E+5) 2020. 3. 18. 오후 12:5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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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우이주 (5676223E+5) 2020. 3. 18. 오후 12:5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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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유키-스바루 (6554718E+5) 2020. 3. 18. 오후 12:54:50"나중에 나카하라에게 알려줘야.. 아. 그 애라면 이미 파악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네. 그 애. 푸딩 좋아하니까."
어쩌면 어딘가에서 이미 이런 푸딩을 즐기고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을 하며 유키는 나중에 연락이나 해봐야겠다고 생각하며 막 꺼내려던 핸드폰을 다시 집어넣었다. 이어 푸딩을 한 숟갈 떠먹으며 그 양을 줄여나가니 어느새 하나가 텅 빈 상태가 되었다. 하지만 그녀는 두 개를 샀기에 아직 하나가 더 있었고 남은 하나를 집어들었다. 뚜껑을 연 후에 부드러운 탄력이 녹아있는 푸딩을 스푼으로 콕콕 찌르다가 한 숟갈 떠 먹으니 이렇게 맛이 좋을 수 없었고 그녀는 다시 환한 표정을 지었다.
"인정할게. 여기 푸딩은 좋아할 것 같아. ...맛이 이렇게 좋은걸. 건강한 맛이야."
애써 그렇게 포장을 하는 모습이 다른 이들의 눈에는 어떻게 보일까. 그래도 기품 있는 자세를 유지하려는 듯, 절대로 찬란한 미소는 내비치지 않으며 그녀는 저도 모르게 가게를 바라보았다. 나중에 돌아갈 때 조금 더 사갈까. 그런 생각을 마음 속으로만 하는 와중에 생각도 못한 그의 목소리에 그녀는 고개를 다시 돌려 그를 바라보았다.
"좋은 식품을 맛있게 먹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잖아? ...그건 그렇고 넌 정말 이타적이구나. 조금 무서울 정도로. 이런 순간까지 내가 맛있게 먹으니까 기쁘다라던가 하는 말은 하지 않아도 될텐데."
누가 들으면 작업 거는 줄 알겠다고 넌지시 이야기를 하며 그녀는 태연하게 말을 넘겨버린 후에 다시 푸딩을 입 속 가득 녹여 그 부드러움을 혀 끝에 살렸다. 눈을 감아 그 맛을 음미하니 어느새 표정이 푸딩처럼 달달한 미소로 번졌다.
"이거 다 먹으면 어쩔 참이야? 나는 또 주변을 두리번거릴 참이야." -
333 ◆2wTOlAOK9E (6554718E+5) 2020. 3. 18. 오후 12:55:45ㅋㅋㅋㅋㅋㅋ 짤의 상태가!!
>>331 관리인:여긴 호시카와 가문의 별장입니다. 외부인은 출입이 금지되어있습니다. (엄근진 -
334 우이주 (5676223E+5) 2020. 3. 18. 오후 12:56:24우이: ...아무리 내가 푸딩을 좋아한다고는 해도 유키만큼은 아닌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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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우이주 (5676223E+5) 2020. 3. 18. 오후 12:57:08>>33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큿... 우이가 좀만 더 밝은 인싸 성격이었으면 '앗 아조씨 저에요 저!! 쌍둥이네 소꿉친구!!!'하면서 밀고 들어가려고 했을텐데(????? -
336 스바루-유키 (8276904E+5) 2020. 3. 18. 오후 1:02:50"응 나쨩도 단 거 좋아하던 것 같더라고."
저번에 만났을 때 몽블랑도 맛있게 먹었고.. 라고 말하려 합니다. 좋아할 것 같다는 말에 맛있고 건강하긴 어렵지만.. 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애써 포장하는 모습을 아는 건지.. 잠깐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자신의 푸딩을 공략하려 하네요. 조심스럽게 떠먹는? 그러다가 작업이라는 말에 입을 가리고 살짝 기침을 합니다. 조금 놀라서 사레가 들렸나 봐요.
"엣.. 작업 거는 것처럼 들릴 수도 있어..?"
모든 사람에게 비슷하게 대하니까 그런 걸 자각하지 못했다고 말하려 합니다. 생각해보니까 나쨩이나 메이쨩이나.. 뭐 여러가지 사람들에게도 다 귀엽다니. 맛있게 먹는 거 보니까 기쁘다니.. 그런 뉘앙스 잔뜩 해버린 것 같은데.. 라고 생각하지만. 그런 생각들은 다 휘발되어버릴 겁니다. 그리고 또 기쁘다니 뭐 그런 말을 하겠죠. 이게 본인도 모르는 매력인가(?)(헛소리 마세요 뒷사람)
"나는 음.. 잠깐 숙소에 있다가 거위나 닭이나 오리 보러 갈거야~"
그리고 그 거위가 네 물건을 가져가겠..은 메타적이니까 닿지 않겠고.. 라면서 주위에서 예쁜 동물들 사진 잔뜩 찍을 수 있겠다라고 말하려 합니다. -
337 ◆2wTOlAOK9E (6554718E+5) 2020. 3. 18. 오후 1:03:54>>335 관리인:아무리 친구라고 한들 아가씨와 도련님이 없으면 출입이 불가합니다. 돌아가주십시오. (엄근진)
ㅋㅋㅋㅋㅋ 아무튼 짤처럼 말을 만들면 유우가 털썩 주저앉는 모습이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
338 우이주 (5676223E+5) 2020. 3. 18. 오후 1:06:33ㅋㅋㅋㅋㅋㅋㅋㅋㅋ유우쟝... 그 모습 한번 보고싶구나(사탄
아무튼 아직 한참 남기는 했지만... 올해 만우절에는 뭘 해볼까...(???? -
339 스바루-유키 (8276904E+5) 2020. 3. 18. 오후 1:13:08스바루: 토우야씨한테 저렇게 말을 꾸민 걸 보내주면 혼날까..
스바루주: 아암.. 혼나지. 백퍼.
스바루: 해보고싶어!
스바루주: -
340 유키-스바루 (6554718E+5) 2020. 3. 18. 오후 1:13:29"다른 사람이 맛있게 먹는 것을 보고 기쁘다는 말은 그렇게 들릴 확률도 크지. 나는 그렇게 받아들이지 않지만."
말을 하는 것은 좋지만, 그런 부분은 조금 생각을 하고 이야기를 하는 것이 좋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그녀는 푸딩을 다시 즐겼다. 사실 작업이건 아니건 그녀에겐 딱히 상관없는 일이었다. 애초에 그런 것을 하나하나 신경 쓰지 않는 성격이었으니까. 그래도 그런 말을 해주는 것 자체는 나름 기분이 좋긴 한지, 그녀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따지지 않았다. 물론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말에 강조를 하는 것으로 보아 그런 부분에선 조금 선을 긋는 것처럼 보였을지도 모른다.
점점 줄어가는 푸딩의 양에 따라 그녀의 손놀림 속도가 점점 줄어들었다. 자연히 그녀의 시선이 아쉬움으로 번졌지만 꾹 참으려는 듯 남아있는 푸딩을 처리한 후에 그녀는 텅 빈 두 곽을 손으로 집고 스푼을 그 안에 쏙 집어넣었다.
이대로 자리를 뜨는 것도 좋겠지만,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다 먹을 때까진 기다려주는 것도 좋겠거니 생각을 하며 그녀는 아직 자리에서 일어서지 않았다. 두 손을 자신의 다리 양 옆에 놓아두며 편안하게 자리를 한 후 하늘을 바라보는 시선이 참으로 편안했다.
"거위와 닭, 오리? 하긴. 그쪽도 귀엽긴 하겠네. 나는 강아지나 고양이를 보러 갈 생각이야. 다 먹으면 여기서 작별이겠네. 어차피 같은 장소에 있으니 작별이라고 하기도 애매하겠지만."
그래도 나름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이야기를 하며 그녀는 부드럽게 미소를 지었다. 나름대로 조금 풀린 표정이 평소의 그녀의 분위기보다는 조금 다른 느낌이었다. -
341 ◆2wTOlAOK9E (6554718E+5) 2020. 3. 18. 오후 1:14:48유우:도망쳐! 하야테!!
하야테:히이잉?
만우절이라. 본작에선 이미 만우절이 지나가버렸기에 만우절 이벤트를 할 수 없다는 것이 아쉽네요. 8ㅁ8 -
342 스바루-유키 (8276904E+5) 2020. 3. 18. 오후 1:23:15"그치만 정말 기쁜걸.."
그것이 불러일으키는 것이 예사일이 아닐지도 몰라서 문제지.(?)
"으으.. 그래도 호시쨩에게도 조금 주의해야 할지도.."
쓸데없이 사람을 끌어당긴다는 말은 듣기 싫은데.. 라고 생각하지만 푸딩이 사르르 녹여주네요. 달콤하고 맛있고.. 탱글탱글하고.. 아쉬움으로 번져가는 것은 스바루도 마찬가지였겠지만, 그래도 하나하나 다 먹어보는 것은 양이 과하잖아요? 그러니까 이만인 겁니다.
"그러게, 작별아닌 작별이야"
그래도 나중에 또 만나겠네! 라면서 다 먹은 푸딩 컵 안으로 숟가락을 쏙 넣으려 합니다. 그러고보니 이 컵.. 잘 씻어서 재활용 가능한 거라 하던가.. 라고 생각하면서 그럼 나는 이거 버리고 들어갈게! 라고 말하려 합니다.
//음.. 막레격...이려나요! -
343 우이주 (5676223E+5) 2020. 3. 18. 오후 1:24:02
-
344 유키-스바루 (6554718E+5) 2020. 3. 18. 오후 1:28:59"마음대로 해도 상관없어. 내가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는 내 마음일 뿐이니까."
상대의 행동을 통제하거나 바꾸거나 할 생각은 그녀에게 없었다. 다만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자신의 자유라고 그녀는 생각했다. 단지 그 정도의 일일 뿐이라고 마음 속으로 선을 그어내며 그녀는 그가 마지막 한 숟갈을 먹는 것을 조용히 바라보았다. 그가 스푼을 컵 속으로 집어넣자 그녀는 자리에서 천천히 일어섰다. 그리고 근처에 쓰레기통이 있는지 확인하려는 듯 두리번거리다가 쓰레기통을 발견하고 그 안에 자신이 든 것을 집어넣었다.
"작별 아닌 작별이라. 좋은 표현이네. 나는 추억을 남기러 사진을 찍으러 여기저기 돌아다닐 생각이니까 보면 인사라도 해두던지. 무시하진 않을게. 아무튼 푸딩 맛있었어. 고마워."
좋은 곳을 알려준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감사를 표하며 그녀는 가볍게 손을 흔든 후에 목에 멘 디지털 카메라를 두 손으로 쥐고 앞으로 걸었다. 그 방향은 강아지와 고양이가 모여있는 장소였다. 그 근처엔 토끼도 있으니, 한번 조심스럽게 쓰다듬어볼까. 그런 생각을 잠시 하기도 하며 걸어가는 발걸음이 유난히 가벼웠다.
또 그를 볼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나름 이런 시간도 괜찮다고 생각을 하는지 그녀의 입가엔 미소가 번졌다. 하테노 블레이즈 멤버들에게 많은 것을 허락해준 자신이 조금 낯설지만, 이 또한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며 그녀는 잔잔한 미소를 계속 유지했다.
/그럼 이렇게 막레를 드릴게요! 일상 수고했어요! -
345 우이주 (5676223E+5) 2020. 3. 18. 오후 1:30:08캡틴이랑 스바루주 수고했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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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2wTOlAOK9E (6554718E+5) 2020. 3. 18. 오후 1:32:38>>343 유우:나카하라. 내가 너에게 대체 뭘 잘못한거야? 우리 하야테가 대체 뭘 잘못한거야? (죽은 눈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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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스바루주 (8276904E+5) 2020. 3. 18. 오후 1:33:44캡도 수고하셨어요~
스바루가 약간 귀엽다거나 예쁘다는 말을 할 때 조금 생각하게 되어따!(?) -
348 스바루주 (8276904E+5) 2020. 3. 18. 오후 1:35:51근데 사실 영국 하면 기행의 나라 같은 이미지 있지 않나여...?
영국에서 유학생활을 했는데 토우야씨도 만우절에 한가락 하지 않았을까.. 하는 음모론을..(토우야: 조금 허황된 소리로군) -
349 우이주 (5676223E+5) 2020. 3. 18. 오후 1:36:15>>346
우이: ...하긴 생각해보니 이건 좀 심했네...
우이: 세계를 구할 히어로의 말이라면 공주풍이 아니라 로봇풍으로 꾸며줬어야 했어...(????(반성없음(? -
350 우이주 (5676223E+5) 2020. 3. 18. 오후 1:38:27기행의 나라 영국...!
근데 난 개인적으로 기행보다는 영국요리가 임팩트가 커서... :3
설마 토우야 씨... 영국요리에 익숙해져 있다던가... 장어젤리 같은 거 선물해주면 어떤 반응일까...(?????? -
351 ◆2wTOlAOK9E (6554718E+5) 2020. 3. 18. 오후 1:41:18유우:하야테!!! (털썩
아무튼 전 식사를 하러 가볼게요! 다들 나중에 봐요! -
352 우이주 (5676223E+5) 2020. 3. 18. 오후 1:41:48ㅋㅋㅋ다녀와 캡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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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스바루주 (8276904E+5) 2020. 3. 18. 오후 1:43:10다녀오세요 캡~
영국요리.. 아주 부잣집 자제니까 오히려 요리사를 고용해서 영국에서 맛난 것만 먹었을지도(?) -
354 우이주 (5676223E+5) 2020. 3. 18. 오후 1:45:24영국에서 맛난거라니... 삼시세끼 전부 잉글리시 블랙퍼스트만 먹은건가(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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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스바루주 (8276904E+5) 2020. 3. 18. 오후 1:49:08아니면 매일 유로스타..인가 타고 프랑스나 벨기에, 네덜란드 쪽에 가서 먹었다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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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우이주 (5676223E+5) 2020. 3. 18. 오후 1:51:05터무니없는 기행이군... 역시 영국유학생...(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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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스바루주 (8276904E+5) 2020. 3. 18. 오후 1:57:08토우야: 돈을 안 아낀 건 아니다만.
스바루주: 안 아낀 게 아니었으면 욕먹어요. -
358 엔도주 (5959304E+5) 2020. 3. 18. 오후 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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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스바루주 (8276904E+5) 2020. 3. 18. 오후 2:01:40어서와요 엔도주~
북극토끼.. 귀여워... -
360 엔도주 (5959304E+5) 2020. 3. 18. 오후 2:03:13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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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우이주 (5676223E+5) 2020. 3. 18. 오후 2:03:56엔도주 어서와! :3
북극토끼.. 다리 길어..!! -
362 엔도주 (5959304E+5) 2020. 3. 18. 오후 2:13:09북극 토끼...동글동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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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 우이주 (5676223E+5) 2020. 3. 18. 오후 2:58:11우우 춥다... :3 밖은 따숩던데 왜 건물 안은 이렇게 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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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 레이주 (8599256E+5) 2020. 3. 18. 오후 4:19:47갱신해:3!! 집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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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2wTOlAOK9E (6554718E+5) 2020. 3. 18. 오후 5:16:54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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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 레이주 (8599256E+5) 2020. 3. 18. 오후 5:27:24어서와 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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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 ◆2wTOlAOK9E (6554718E+5) 2020. 3. 18. 오후 5:39:20안녕하세요! 레이주! 하루 잘 보내고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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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 레이주 (8599256E+5) 2020. 3. 18. 오후 6:11:44잘 보내고 있다요!!>:ㅁ
날씨가 좋으니까 말이지.. :3
일단 나는 저녁 먹으러 가볼게!!! 이따봐!!!! -
369 ◆2wTOlAOK9E (6554718E+5) 2020. 3. 18. 오후 6:25:09식사 맛있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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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 ◆2wTOlAOK9E (6554718E+5) 2020. 3. 18. 오후 7:34:35그럼 저도 저녁을 슬슬 먹어야겠네요! 다녀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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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 우이주 (527124E+55) 2020. 3. 18. 오후 8:08:10집개앵... 아이고 삭신이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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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 ◆2wTOlAOK9E (6554718E+5) 2020. 3. 18. 오후 8:12:35괜찮으세요? 우이주? 하루 고생했어요!
캡틴도 갱신합니다! -
373 레이주 (8599256E+5) 2020. 3. 18. 오후 8:15:37야호 다음주까지 완전히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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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 ◆2wTOlAOK9E (6554718E+5) 2020. 3. 18. 오후 8:22:02레이주도 어서 와요! 자유를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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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 우이주 (2599876E+5) 2020. 3. 18. 오후 8:27:27다들 안녕인거시다! :3
레이주 부럽다... 다음주까지 자유라니...흑흑...
나는 몸이 너무 으이잉에엑(?)해서 물에 푹 담갔다가 올라구.. -
376 ◆2wTOlAOK9E (6554718E+5) 2020. 3. 18. 오후 8:31:07피로를 푸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에요! 푹 쉬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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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 ◆2wTOlAOK9E (6554718E+5) 2020. 3. 18. 오후 9:20:15오늘 하루도 무사히 지나갑니다!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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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 레이나주 ◆mgiYYLvERI (1356047E+5) 2020. 3. 18. 오후 9:23:33"와... 말만 들어도 맛있겠다! 토끼나 고양이는 몰라도 알파카 푸딩 까지 있다니, 대단해!"
그럼 눈이나 수염은 초콜릿 시럽인가?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잔뜩 기대를 품은 레이나는 우이와 함께 카페로 향하며 기념품으론 뭐가 있을지 생각했다. 아무래도 보틀이나 컵받침이려나? 그리고 문을 열자 커피의 고소하고도 달콤한 향기가 그들을 맞이했다.
와, 커피향 좋다... 눈을 감고 향을 들이마시며 감상하던 그녀는, 주문을 하기 위해 카운터로 향했다. 메뉴판을 보니 우이의 말대로 여러가지 푸딩이 있었다. 레이나는 고민하더니 결정을 내렸다.
"다 먹어보는건 당연히 무리겠지만... 역시 소프트 아이스크림이랑 푸딩을 먹어봐야겠어. 소프트 아이스크림이랑 고양이 푸딩 하나씩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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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어서 죄송합니다!!! -
379 ◆2wTOlAOK9E (6554718E+5) 2020. 3. 18. 오후 9:33:47어서 와요! 레이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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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 레이나주 ◆mgiYYLvERI (1356047E+5) 2020. 3. 18. 오후 9:34:18안녕하세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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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 ◆2wTOlAOK9E (6554718E+5) 2020. 3. 18. 오후 9:40:27일상을 가만히 보면서 느낀 거지만 우리 페르소나 F는 푸딩 PPL을 담당해도 좋지 않을까라는 바보같은 생각이 떠올랐어요.
하, 하지만 정말로 다들 맛있게 먹는 모습으로 홍보효과는 좋지 않을까요?! (아무말 대잔치 -
382 레이나주 ◆mgiYYLvERI (1356047E+5) 2020. 3. 18. 오후 9:50:29그러게요...? 다들 맛있게 잘 먹어주니 ppl이나 모델로도 좋겠는데요???(납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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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 ◆2wTOlAOK9E (6554718E+5) 2020. 3. 18. 오후 9:55:10그렇죠? 가장 많이 나온 간식이 푸딩이기도 하고! 이렇게 쓰고 보니 푸딩이 먹고 싶어지네요! 으윽! 이 근처 편의점에 안 팔던데!!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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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 ◆2wTOlAOK9E (6554718E+5) 2020. 3. 18. 오후 10:14:47호시카와 유우은(는) 음침하게 비웃는 듯이 웃으며 말했다.
"우리 친구였잖아? 응? 날 이해해줄거지?"
그러곤 너의 손등에 입맞춤을 했다.
#흑막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60343
미라이:(빤히)
와일드:뭐? 왜? 뭐? -
385 레이나주 ◆mgiYYLvERI (1356047E+5) 2020. 3. 18. 오후 10:23:51아니... 진단...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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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2wTOlAOK9E (6554718E+5) 2020. 3. 18. 오후 10:25:26가끔 진단은 정말 뒤에 사람이 있고 관전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결과물을 가져와서 무서워요. 물론 다 우연이라는 것은 알지만!
-
387 레이주 (609029E+51) 2020. 3. 18. 오후 10:38:54하나미야 레이은(는) 자신을 자책하며 말했다.
"우리 친구였잖아? 응? 날 이해해줄거지?"
그러곤 기도를 올렸다.
#흑막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60343
기도 올리는 거 너무나도 레이쟝... :3 갱신해:3
대자연 죽어라...(급분노 -
388 ◆2wTOlAOK9E (6554718E+5) 2020. 3. 18. 오후 10:39:28어서 와요! 레이주!! 기도를 올리는 모습이 정말로 레이 그 자체로군요!!
근데..아이고. (토닥토닥 -
389 ◆2wTOlAOK9E (6554718E+5) 2020. 3. 18. 오후 10:49:31호시카와 유키, 당신은 청춘 순정만화의 조연! 이 학교의 인기인입니다. 가볍게 신발장을 열면, 쏟아지는 러브레터에 파묻히는 건 일상이죠. 후후, 이 인기를 어떡해야 좋을까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2769
유키:(한숨)
유키:...하나하나 어떻게 다 거절하지. 귀찮아. 진짜.
호시카와 유우, 당신은 청춘 순정만화의 조연! 당신이 쓰러진 것을 알고 당신을 업고 달려온 반 친구. 어쩐지 없어진 보건 선생님을 대신해 친구가 대신 응급처치를 해주는데... 순간 등 뒤로 햇살이 비침과 함께 기묘한 정적이 감돕니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2769
유우:아. 이거 알아! 다음 화에서 계속 맞지? 커피 배너 나오고! -
390 레이나주 ◆mgiYYLvERI (1356047E+5) 2020. 3. 18. 오후 10:52:39메이오미야 레이나은(는) 썩소를 지으며 말했다.
"으아아~ 아깝다. 다 속일 수 있었는데... "
그러곤 함정을 발동시켰다.
https://kr.shindanmaker.com/960343
일코해제는 함정이였다!(아님 -
391 ◆2wTOlAOK9E (6554718E+5) 2020. 3. 18. 오후 10:59:00함정 발동. ㅋㅋㅋㅋㅋㅋㅋ 뭔가 레이나다운 이미지가 녹아있는 대처 방식이네요!
-
392 ◆2wTOlAOK9E (6554718E+5) 2020. 3. 18. 오후 11:09:01"꽥. 꽥. 꽥. 꽥."
-거위가 유우의 주변을 돌아다니면서 기회를 엿보고 있는 모 시각. -
393 레이주 (609029E+51) 2020. 3. 18. 오후 11:25:32오리 꽥꽥!!
>(0)
( >) -
394 ◆2wTOlAOK9E (6554718E+5) 2020. 3. 18. 오후 11:26:59어쩌면 거위는 풀숲 너머에서 여러분들을 지켜보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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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 우이-레이나 (2599876E+5) 2020. 3. 18. 오후 11:35:44"음... 그럼 난 알파카 푸딩이랑 카페라떼로, 아, 그리고 여기 쿠키도 주세요.“
농장에서 직접 만든 버터가 들어간 쿠키라니, 이건 먹어야 해! 얼떨결이지만 어쨌든 쿠키까지 추가해서 주문을 하고 난 뒤 잠시 카페 안을 둘러봤다. 한켠...이라고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넓게 기념품 스토어가 마련되어 있었다. 보틀이나 코스터, 귀여운 동물모양 메모지에서부터 이곳 농장의 특산품까지 다양한 상품들이 있었다. 마음같아선 하나씩 사보고 싶지만, 많이 사면 가지고 가는 것도 곤란하겠지...
"기념품이 많네. 고르는 게 힘들 정도... ...메이오미야 씨는 어때? 사고 싶은 거라던가... 있어?“
메모지나 보틀 정도가 적당히 사가기 좋은 물건일까, 여행선물로 나눠주기엔 과자 종류가 좋겠...지만 생각해보니 다같이 소풍을 온 거라서 굳이 여행선물을 사갈 필요는 없겠구나. 한참 기념품을 구경하다보니 주문한 메뉴가 나왔다. 주문한 디저트들이 올려진 쟁반을 들고, 음, 또 지팡이를 못 짚네. 남들이 볼 땐 좀 불안해 보이겠지만, 평소보다 좀 더 절뚝거리는 걸음으로 테이블로 향했다.
"메이오미야 씨, 주문한 거 나왔어. ...아, 테이블 멋대로 잡아버렸는데, 다른 데로 가고 싶으면 옮겨도 괜찮아."
//아이고 대지각해부럿다... 늦어서 미안허이 레이나주... :3 -
396 ◆2wTOlAOK9E (6554718E+5) 2020. 3. 18. 오후 11:37:58우이주도 어서 와요!! 푹 쉬시고 오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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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 우이주 (2599876E+5) 2020. 3. 18. 오후 11:46:02너무 푹 쉬어서 흐물흐물하게 녹아있었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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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 ◆2wTOlAOK9E (6554718E+5) 2020. 3. 18. 오후 11:53:36일단 푹 쉬었다고 하니 다행이에요! 쉴 때는 푹 쉬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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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 스바루주 (8276904E+5) 2020. 3. 18. 오후 11:56:54책사앙... 사지 말라고 했지만 강의 듣고 그럴건데 그럴 때마다 동생 방에 가는 거 싫어어.. 살거야 살거라고오...(조립이 무섭지도 않느냐)
잠깐 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한나절 내내 노트북을 잡았다...(허리도 아프고 눈도 영 그렇다)
다리가 너무 저리네요.. 감각 없.. 으갸갸가갸 -
400 ◆2wTOlAOK9E (6554718E+5) 2020. 3. 18. 오후 11:58:41어서 와요! 스바루주! ...괜찮으세요?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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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스바루주 (8815771E+5) 2020. 3. 19. 오전 12:02:59안녕하세요 캡.. 제 방에 책상이 없어서 바닥에 앉아서 컴퓨터 초기화와.. 뭐. 백신 깔고.. 강의 찾아본 것 뿐인데..(생각보다 오래 걸리진 않았음)
바닥에 좌식으로 앉아서 그런지.. 지금도 저려서 죽을 것 같아요... 책상... -
402 우이주 (8124599E+5) 2020. 3. 19. 오전 12:08:55스바루주 엇서와~ :3
앗... 고생했네 스바루주...(토닥토닥 -
403 ◆2wTOlAOK9E (2896418E+5) 2020. 3. 19. 오전 12:12:54>>401 듣기만 해도 상당히 힘들었을 것 같네요. 정말 고생하셨어요. 진짜로 고생하셨어요.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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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레이주 (0002401E+5) 2020. 3. 19. 오전 12:22:58다들 어서와아아:3
약기운 때문에 헤롱거리네 나는 가볼게:3 -
405 밤이니까 푸는 아무말 설정 ◆2wTOlAOK9E (2896418E+5) 2020. 3. 19. 오전 12:24:08사실 페르소나 F 보스들을 짜면서 진짜 여러가지 디자인을 구상했는데 당연하지만 그 중에선 폐기처분된 디자인도 어느 정도 있어요.
예를 들면 맨 처음 보스인 The Chariot는 원래 켄타우로스 느낌으로 해서 한 손에는 창을 들고 있고, 다른 한 손에는 활을 들고 있는 그런 디자인이었어요. 하지만 기마병이라는 느낌이 조금 더 멋질 것 같아서 기마병의 느낌으로 바뀌었지만요.
또 다음 보스였던 The Hanged Man의 초기 디자인은 죄수복을 입고 있는 인형 죄수라는 디자인이었고 이 자체가 거꾸로 매달린 형태가 아니라 마더 쉐도우가 튀어나오는 즉시, 모두의 시야의 상하가 반전되어 강제로 뒤집힌 형태로 보이는 느낌으로 하게 할 생각이었지만 이러면 난이도가 너무 높아질 것 같아서 바뀌었다는 그런 이야기도 있답니다.
그런 느낌의 디자인들이 꽤 있지만 이건 아마 저의 설정에만 존재하게 될 것 같네요! -
406 ◆2wTOlAOK9E (2896418E+5) 2020. 3. 19. 오전 12:24:23>>404 안녕히 주무세요! 레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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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스바루주 (8815771E+5) 2020. 3. 19. 오전 12:24:59으으으... 엉망진창이네요.. 역시 의견 다투는 건 싫어요..(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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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스바루주 (8815771E+5) 2020. 3. 19. 오전 12:25:30앗.. 레이주는 안녕히 주무시고.. 저도 자야겠네요.. 다들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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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2wTOlAOK9E (2896418E+5) 2020. 3. 19. 오전 12:26:08스바루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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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우이주 (8124599E+5) 2020. 3. 19. 오전 12:34:14레이주 잘자~ :3 스바루주도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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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우이주 (8124599E+5) 2020. 3. 19. 오전 12:34:53호에엑 상하반전이라니 듣기만 해도 무시무시한것... 하지만 어떤 느낌이었을지 조금 궁금하기도 하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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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2wTOlAOK9E (2896418E+5) 2020. 3. 19. 오전 12:39:17그냥 별 건 없고 모든 것이 거꾸로 보이는 상태에서 싸우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전투에 명중 다이스가 들어갔을 거예요. 그러다가 또 이번엔 앞뒤가 반전이 되기도 하고 그런 느낌으로 시각 반전에 특화된 그런 보스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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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우이주 (8124599E+5) 2020. 3. 19. 오전 12:40:46ㅋㅋㅋㅋ... 두번째 싸움부터 굉장히 난이도가 높아질뻔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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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2wTOlAOK9E (2896418E+5) 2020. 3. 19. 오전 12:44:49그래서 다른 것들을 거꾸로 버전으로 바꿨답니다! 아무래도 너무 난이도가 높아지는 것 같았으니까요! 그리고 나온 것이 바로 역재생 트릭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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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우이주 (8124599E+5) 2020. 3. 19. 오전 12:45:39역재생.. 진짜 충격이었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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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2wTOlAOK9E (2896418E+5) 2020. 3. 19. 오전 12:46:45조금 더 사람들이 혼란을 느끼고 당황했으면 했는데 바로 역재생이라는 것을 간파한 것이 조금 슬펐어요. 영어인가? 프랑스어인가? 독일어인가? 이렇게 혼란을 느끼는 이들을 보고 싶었는데!!
유키:저렇게 심보가 나쁘니까 와일드 같은 이를 만드는 거야.
유우:(괜히 복잡한 표정) -
417 우이주 (8124599E+5) 2020. 3. 19. 오전 12:54:3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미안... 바로 알아채버려서 뭔가 미안해졌다...(?
하지만 나 말고 대탈출을 탓하라고! 그걸 정주행한 덕분에 알아챈거니까!!! -
418 ◆2wTOlAOK9E (2896418E+5) 2020. 3. 19. 오전 12:56:18아닛?! 사과를 해달라는 것이 아니라구요! ㅋㅋㅋㅋㅋ 그냥 그런 것이 조금 아쉬웠다는 거죠!
빨리 알아채면 알아채는대로 재밌으니까요. 당시엔 모두가 유우가 흑막(?) 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기에 많이 재밌었답니다. -
419 우이주 (8124599E+5) 2020. 3. 19. 오전 1:00:52ㅋㅋㅋㅋㅋㅋ맞아 그때만 해도 유우가 흑막일줄은... 하... 소꿉친구이기에 그 누구보다 믿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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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2wTOlAOK9E (2896418E+5) 2020. 3. 19. 오전 1:02:41흑막 유우의 입장에서 보자면 현 세계관의 우이는 이미 무가 되어버린 자신의 친구와 동일인물이긴 하지만 동일인물이 아닌 존재니까요. 사실 이건 다른 하테노 블레이즈 멤버들에게도 비슷한 감정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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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우이주 (1192371E+5) 2020. 3. 19. 오전 1:11:59우이가 유우랑 와일드를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거랑 비슷한거군(?
우이: 아? 유우랑 저 변태자식이랑 같은 사람일 리가 없다고! 바보야? 뒤질래?
우이주: ...하지만 중2병 시절 유우를 떠올려보면...
우이:(멈칫)....음...(시선회피(? -
422 ◆2wTOlAOK9E (2896418E+5) 2020. 3. 19. 오전 1:15:26유우:아니야! 요즘은 안 그런단 말이야! 진짜로 안 그런단 말이야!! (동공지진)(격한 거부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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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우이주 (1192371E+5) 2020. 3. 19. 오전 1:20:41우이: 그...그래... 지금은 안 그러잖아...?
우이주: 야 원래 사람은 고쳐쓰는 거 아니랬어. 언젠가 툭 튀어나온다 또(?????
우이:....그러고보니... 제법 최근에 유키가 고2병이냐고 물어본 적이 있다고 그랬는데...(의심(?? -
424 ◆2wTOlAOK9E (2896418E+5) 2020. 3. 19. 오전 1:24:18유우:나도 왜 그런 말이 나왔는지 몰라!! 난 억울해!!
유키:(의심의 눈초리) -
425 우이주 (1192371E+5) 2020. 3. 19. 오전 1:26:22우이주: 아니 땐 굴뚝에 연기날까... 분명 뭔가 했겠지(원인제공자
우이: 흐으으음....(원인제공자2 -
426 ◆2wTOlAOK9E (2896418E+5) 2020. 3. 19. 오전 1:27:28참고로 유우는 정말로 유키에게 붙잡혀서 그 관련으로 설교를 당했답니다. 물론 유우의 입장에선 대체 이게 무슨 소리인지 알 수 없어서 어리둥절한 표정이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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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우이주 (1192371E+5) 2020. 3. 19. 오전 1:30:06ㅋㅋㅋㅋㅋㅋㅋ유우쟝... 미안하다..
고양이귀에서 시작된 오해로 설교까지 당하다니...
그러니 다음 소원권은 유키한테 써야겠어 :3
유우는 충분히 당했으니 유키 차례다!(?? -
428 ◆2wTOlAOK9E (2896418E+5) 2020. 3. 19. 오전 1:33:39원래 일상이라는 것이 다 그런 거 아니겠어요? 그렇게 얽히고 꼬이는 것이 일상의 재미인 법이죠! 지금은 어떻게 잘 넘어갔으니 안심하셔도 괜찮아요!!
ㅋㅋㅋㅋㅋ 유키에게도 씌우려는 건가요?! 하지만 소원권을 얻을 수 있을진 별개의 이야기죠! -
429 우이주 (1192371E+5) 2020. 3. 19. 오전 1:34:37ㅋㅋㅋㅋㅋ그...그건...그렇지...(무룩(?
아무튼 나는 이만 자러 가볼게 :3 다들 잘자! -
430 ◆2wTOlAOK9E (2896418E+5) 2020. 3. 19. 오전 1:40:11안녕히 주무세요! 우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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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2wTOlAOK9E (2896418E+5) 2020. 3. 19. 오전 10:21:28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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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우이주 (3735558E+5) 2020. 3. 19. 오전 11:22:07아으아...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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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2wTOlAOK9E (2896418E+5) 2020. 3. 19. 오전 11:25:51어서 와요! 우이주! 그런데 괜찮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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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 스바루주 (6124395E+5) 2020. 3. 19. 오전 11:32:47으으.. 잠깐 갱시인~ 다들 안녕하세요~
.dice 1 4. = 1
1.진단!
2.해시?
3.카피페 찾아볼래?
4.꺼져 -
435 ◆2wTOlAOK9E (2896418E+5) 2020. 3. 19. 오전 11:39:20스바루주도 어서 와요!! 모두가 다 지치신 것 같아서 걱정이에요.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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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 스바루주 (6124395E+5) 2020. 3. 19. 오전 11:44:48츠이쥬우시 스바루 10연 가챠의 결과입니다!
UR[너의 곁에서]츠이쥬우시 스바루
누군가와 팔짱을 낀 스바루. 무척 편안해보이는 표정일겁니다.
R[부끄럼쟁이]츠이쥬우시 스바루
UR[타올 한 장]츠이쥬우시 스바루
뭘 기대한 겁니까. 타올을 양 손에 쫙 펼쳐서 들고 있는 일러스트입니다. 다만 효과는 나름 괜찮은 편이라나.
SR[스파이]츠이쥬우시 스바루
정장과 선글라스를 끼고 있으며 신문을 읽는 스바루
UR[자고 갈래?]츠이쥬우시 스바루
저어.. 혹시.. 자고 갈래..라고 말하면서 졸음과 울먹임이 섞인 일러스트
SUR[아이돌]츠이쥬우시 스바루
아★이★도★루! 세이쨩이라는 별명 있으려나.(별이니까) 무대에서 밝게 웃으며 공연하는 일러스트
R[노래방]츠이쥬우시 스바루
SR[동그란 무지개]츠이쥬우시 스바루
N[검은 타이츠]츠이쥬우시 스바루
N[유카타]츠이쥬우시 스바루
#애캐가챠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21861
스바루 :
108 종이가방은 모아 둔다 vs 버린다
모아 두는 편...일 겁니다. 네..(고개끄덕)
172 발 사이즈는?
생각 안 했습니다.(당당) 다만 그다지 크진 않을 듯하네요.
303 상하체 비율
어.. 네.. 예쁜 비율이라 보시면 될 겁니다. 상하체가 얼마여야 아주 쩔어주는지 잘 몰라서...(흐릿)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나 안 보고 싶었어?"
스바루: 응.. 보고 싶었어..(보통)
"죽어 가는 동물을 발견한다면?"
스바루: 어..어쩔 줄 모를 것 같아.. 동물병원에 데려가면 살릴 수 있어? 살릴 수 있으면 살리고 싶어..
"내가 널 연기하려면 뭘 따라하는 게 제일 중요할까?"
스바루: 에에.. 난 연기하는 게 아니라 진심인걸!(특:연기 맞음)
#shinda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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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을 받아들이는 방식은?"
토우야 : 기본적으로 사람과 사람 간 고백은 조건을 보게 되어 있습니다.(나와 조건이 맞는 이가 흔하겠나) 저와 잘 맞는 이라면.. 글쎄요.. 말하기 어려운 일이지 않겠습니까.(너한텐 얘기 안 한다)
"평소에 어떤 자세야?"
토우야 : 똑바른 자세입니다.
"네가 제일 화가 날 공간은?"
토우야 : 그런 것을 함부로 묻지 말아주십시오(정중한 말투)(화를 물어보다니 기본 예의도 없나. 화날 공간은 있지만 말 안할 거다)
#shinda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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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진단~ -
437 ◆2wTOlAOK9E (2896418E+5) 2020. 3. 19. 오전 11:46:38특:연기 맞음 ㅋㅋㅋㅋㅋㅋ 저게 포인트로군요!! 그 와중에 토우야의 어법은..(동공지진)
일단 아이돌 카드는 질러야겠군요. 열려라. 내 계좌! -
438 스바루주 (6124395E+5) 2020. 3. 19. 오전 11:47:35안녕하세요 캡~ 열려라 계좌!
몇차에서 뽑히려나요(반짝) -
439 ◆2wTOlAOK9E (2896418E+5) 2020. 3. 19. 오전 11:52:41.dice 10 300. = 103 연에서 뽑았다는 말이 있어요!
-
440 스바루주 (6124395E+5) 2020. 3. 19. 오전 11:57:46103연... 가챠를 잘 안해서 잘은 모르겠지만.. 뭔가 대단해보여(?)
-
441 ◆2wTOlAOK9E (2896418E+5) 2020. 3. 19. 오전 11:59:09103연이면 사실상 평타 수준이죠. 픽업이면 말이에요!
-
442 스바루주 (3411075E+5) 2020. 3. 19. 오후 12:01:17그러고보니 방탈출 이벤트 때엔(가챠겜같은 느낌일 때) 호러 이벤트라고 소문나려나(?)
스바루주: 호러 아니야~
스바루: 호런데요.
스바루주: 호러 아니라구.. 피 조금이 어떻게 호러야..(?) -
443 ◆2wTOlAOK9E (2896418E+5) 2020. 3. 19. 오후 12:03:42(동공지진) 대체 무엇을 기획하는 것입니까.
-
444 스바루주 (3411075E+5) 2020. 3. 19. 오후 12:08:57후후후... 스토리야 뭐.. 비설이니까 그다지 어렵진 않겠지요..
연출력이 거지라서 그렇지(?) -
445 스바루주 (3411075E+5) 2020. 3. 19. 오후 12:09:26으.. 점심 먹으러 나가야게따..
뭐먹죠..(고민) -
446 ◆2wTOlAOK9E (2896418E+5) 2020. 3. 19. 오후 12:12:27스토리 엔딩 후에도 컨텐츠가 가득한 우리 스레. 페르소나 F!
아무튼 저도 점심을 고민 중인데 뭘 먹을지 모르겠네요. 뭐라도 먹긴 먹어야해! -
447 스바루주 (6549686E+5) 2020. 3. 19. 오후 12:15:02뭐라도 먹어야 하는데에..
그렇다고 칠리새우나 꿔바로우는 좀 그렇고... 튀김덮밥.. 돈가스.. 으음... 왜 다 튀긴 거지..(다른 걸 생각해봐!) -
448 ◆2wTOlAOK9E (2896418E+5) 2020. 3. 19. 오후 12:15:41그거야 튀긴 것이 맛이 좋으니까요!! (??
-
449 스바루주 (6549686E+5) 2020. 3. 19. 오후 12:18:39그렇네요(그렇군 반박할 수가 없어)
튀김은 튀김옷에 따라 원재료보다 무게가 늘어나는 경우도 있고..(?)
마라탕 같은 건 제가 맵찔이라 무리고..(사실 혼자 먹는 거라 귀찮기도 함) -
450 우이주 (8277457E+5) 2020. 3. 19. 오후 12:19:48튀김은 신발을 튀겨도 맛있다(????
이야아 다들 안녕안녕.. :3 뭔가 지치네... -
451 ◆2wTOlAOK9E (2896418E+5) 2020. 3. 19. 오후 12:22:29>>449 뭐가 되었건 맛있는 것을 드시도록 하세요!! 그게 좋은 법이죠!
>>450 힘내요. 우이주! 앞으로 이틀만 더 버티면 또 주말이에요! -
452 스바루주 (9093699E+5) 2020. 3. 19. 오후 12:25:53우이주도 안녕하세요~ 주말주말인 거예요.. 조금만 버티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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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2wTOlAOK9E (2896418E+5) 2020. 3. 19. 오후 1:05:05그럼 저는 밥 먹고 일좀 보고 올게요! 다들 나중에 봐요!
-
454 레이주 (9724937E+5) 2020. 3. 19. 오후 4:14:48장 본 김에 과자들도 잔뜩 사서 갱신!!!
과자창고가 그득해졌어!(뿌ㅡ듯) -
455 ◆2wTOlAOK9E (2896418E+5) 2020. 3. 19. 오후 4:59:38갱신합니다!! 오늘은 바람이 진짜 엄청나네요. 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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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스바루주 (5239141E+5) 2020. 3. 19. 오후 6:22:07잠깐 리갱! 다들 안녕하세요~ 멍때리다가 모자 잃어버릴 뻔했으...(모자 쫓아서 헉헉대며 뛰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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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2wTOlAOK9E (2896418E+5) 2020. 3. 19. 오후 6:23:20어서 와요! 스바루주! 바람 때문에 모자가..(동공지진
그래도 잃어버리지 않아서 다행이에요!! -
458 스바루주 (5239141E+5) 2020. 3. 19. 오후 6:24:49네에... 잃어버렸으면 오늘 머리 안 감았어서 엄청 부끄러울 뻔했어..(흐릿)
저녁 기다리는 중.. -
459 ◆2wTOlAOK9E (2896418E+5) 2020. 3. 19. 오후 6:32:21별 일 없으니 다행이에요! 저녁 맛있게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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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 우이주 (1192371E+5) 2020. 3. 19. 오후 6:53:42으으으 갱신! 나른하고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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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 ◆2wTOlAOK9E (2896418E+5) 2020. 3. 19. 오후 6:55:40어서 와요! 우이주! 그럴 땐 역시 주말을 기다리면서 버티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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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 우이주 (1192371E+5) 2020. 3. 19. 오후 6:59:04다들 안녕! 그래! 주말 존-버(?)인거시다!
그으으 할 일은 많은데 너무 귀찮고... :3 -
463 ◆2wTOlAOK9E (2896418E+5) 2020. 3. 19. 오후 7:07:15그 기분 잘 알 것 같아요. 정말 난감하죠. 몸은 나른한데 할 것은 많고.. 그런데 그게 꼭 해야 할 일이라면 더더욱..
-
464 우이주 (1192371E+5) 2020. 3. 19. 오후 7:08:46맞아...정말...
하지만 언제까지고 방치할 수는 없으니까... 음쓰 버리고 왔다! :3 그리고 기력이 다했다...(시들시들(? -
465 ◆2wTOlAOK9E (2896418E+5) 2020. 3. 19. 오후 7:10:00잘하셨어요! 수고했어요! 잘한다! 장하다! 우이주!
-
466 ◆2wTOlAOK9E (2896418E+5) 2020. 3. 19. 오후 7:11:26저는 이어 식사를 하고 올게요!!
-
467 우이주 (1192371E+5) 2020. 3. 19. 오후 7:12:16하하 이런 걸로 칭찬받으니 뭔가 머쓱하기도하고 좋기도하고 그러네(???(대체
아무튼 다녀와 캡틴! 맛저해!! -
468 레이주 (0513812E+5) 2020. 3. 19. 오후 7:51:55오늘 바람 엄청나더랏....
그리고 지금까지 잤어.. 롸.... -
469 ◆2wTOlAOK9E (2896418E+5) 2020. 3. 19. 오후 7:53:18식사를 마치고 갱신입니다!! 두 분 다 안녕하세요!
-
470 레이주 (9724937E+5) 2020. 3. 19. 오후 8:02:15어서와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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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 ◆2wTOlAOK9E (2896418E+5) 2020. 3. 19. 오후 8:06:08참 신기한 것이 어떻게든 한 주가 지나가긴 하네요. 벌써 목요일 밤이라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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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 우이주 (8124599E+5) 2020. 3. 19. 오후 8:23:02재갱이닷! 다들 다시 안녕! :3
그러게 :3 어떻게든 한 주가 지나가고 시간이 흐르고 하는구나... :3 -
473 ◆2wTOlAOK9E (2896418E+5) 2020. 3. 19. 오후 8:29:01다시 어서 와요! 우이주! 이렇게 벌써 3월의 중순이 넘어가버렸어요. 안돼. 스토리 날짜가 다가와..(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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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4 우이주 (1192371E+5) 2020. 3. 19. 오후 8:31:10이번 쉐도우는 얼마나 강할까...(죽은눈(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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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 ◆2wTOlAOK9E (2896418E+5) 2020. 3. 19. 오후 8:33:20하지만 전 알아요! 모두 필살기도 완벽하게 뚫어버리고 멋지게 퇴치를 하겠죠! 전 하테노 블레이즈를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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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 레이주 (9724937E+5) 2020. 3. 19. 오후 8:36:02우이주 어서와!!!
아아아앗.... 벌써부터 두려워....(식ㅡ겁(? -
477 ◆2wTOlAOK9E (2896418E+5) 2020. 3. 19. 오후 8:38:17레이주도 겁먹지 마세요! 해치지 않아요!! 아니. 해치나? 아무렴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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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 우이주 (1192371E+5) 2020. 3. 19. 오후 8:43:42해친다고 했어.. 저 사람 방금 해친다고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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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 레이주 (9724937E+5) 2020. 3. 19. 오후 8:5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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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 ◆2wTOlAOK9E (2896418E+5) 2020. 3. 19. 오후 8:50:09유키:맨 처음에 들어올 때 다 말했잖아? 목숨을 거는 위험한 일이 될 수 있다고 말이야. 계약서는 제대로 읽어야지. (하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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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 레이주 (9724937E+5) 2020. 3. 19. 오후 8:53:04(겁먹은 햄쥐가 된다)(무서워요 무섭구요... 찍찍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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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 ◆2wTOlAOK9E (2896418E+5) 2020. 3. 19. 오후 8:56:54겁먹은 햄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다음 보스는 생각보다는 덜 위협적일 수도 있어요! 물론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요. -
483 우이주 (1192371E+5) 2020. 3. 19. 오후 9:29:56그보다는 이제 얼마 안 남은 거위 이벤트... 저, 신경쓰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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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 ◆2wTOlAOK9E (2896418E+5) 2020. 3. 19. 오후 9:30:56거위는 지금도 여러분들의 캐릭터를 풀숲에서 바라보고 있어요. 어쩌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이미 물건을 뺏겼을지도 모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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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 우이주 (1192371E+5) 2020. 3. 19. 오후 9:39:20ㅋㅋㅋㅋㅋㅋ과연 어떤 물건들을 약탈당했을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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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 ◆2wTOlAOK9E (2896418E+5) 2020. 3. 19. 오후 9:41:06무슨 물건인지는 일단 비밀이에요! 그리고 이벤트때도 그게 그 물건인지는 쉽게 알기 힘들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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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 우이주 (8124599E+5) 2020. 3. 19. 오후 9:51:19ㅋㅋㅋㅋ빨리 주말이 오면 좋겠다 :3
-
488 ◆2wTOlAOK9E (2896418E+5) 2020. 3. 19. 오후 9:55:23자세한 공지는 내일 올리도록 할게요!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립니다!
다만 물건을 제출하지 않은 분들은 이 이벤트를 참가할 수 없으니 꼭 참고해주세요. 아직 물건을 내지 않은 분이 한 분 계시기도 해서 레스 남겨둘게요! -
489 레이주 (9724937E+5) 2020. 3. 19. 오후 9:57:40꽉꽉!!
>(O)
(>)
갱신!!! -
490 ◆2wTOlAOK9E (2896418E+5) 2020. 3. 19. 오후 9:58:12어서 와요! 레이주!!
-
491 우이주 (1192371E+5) 2020. 3. 19. 오후 9:58:34거위쟝 목이...(??
ㅋㅋㅋ레이주 다시 엇서와! -
492 스바루주 (8815771E+5) 2020. 3. 19. 오후 10:00:04아으... 갱시인.. 다들 안녕하세요~
거위거위... 잡히면 구스다운과 푸아그라행인가..
아니면 거위알 푸딩(?)
아 마스카포네 푸딩 2개 사올걸..(갑자기 후회됨) -
493 우이주 (1192371E+5) 2020. 3. 19. 오후 10:03:12스바루주 어서와~
거위쟝... 도망치라고 해야할거같다...(흐릿 -
494 ◆2wTOlAOK9E (2896418E+5) 2020. 3. 19. 오후 10:03:53아! 저거 거위였군요! 순간 무슨 의미인가 했었어요! ㅋㅋㅋㅋㅋ 어서 와요! 스바루주!
-
495 스바루주 (8815771E+5) 2020. 3. 19. 오후 10:05:05그치만 뭔가 거위한테 그러고 싶을 이들이 많지 않을ㄲ...(아닌가)
일상 구할까.. 하실 분(그아없) -
496 ◆2wTOlAOK9E (2896418E+5) 2020. 3. 19. 오후 10:05:59저는 바로 전 일상이 스바루주이기에 보류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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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 우이주 (1192371E+5) 2020. 3. 19. 오후 10:10:52나는 레이나주랑 돌리는 상황이구... 평일엔 텀도 길어서..(흐으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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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 레이주 (9724937E+5) 2020. 3. 19. 오후 10:12:08aa가 어색해서 콘솔에 안 넣었더니 거위와 목이 분리 되어버린 거시야... :3c
일상이라.. 돌릴까:3... -
499 스바루주 (8815771E+5) 2020. 3. 19. 오후 10:13:07돌리실래여?(반짝)
거위거위.. 근데 사실 진짜 보고 쓰담쓰담해보고 싶기는 해요.. 뭔가 귀여울 것 같아(?) -
500 레이주 (9724937E+5) 2020. 3. 19. 오후 10:15:46거위는 사실..... 만지면 보들보들하고 귀엽지만 공포인 거지.... :3c
그러면 돌아라 선레다이스!! .dice 1 2. = 2
1. 레이주
2. 스바루주 -
501 ◆2wTOlAOK9E (2896418E+5) 2020. 3. 19. 오후 10:15:48실제 거위는 만지려고 하면 부리어택을 가하니까 조심하도록 해요! 귀엽다기보다는 매우 사나워요.
물론 이건 오리들이 대체로 그런 편인 것 같지만요. -
502 레이주 (9724937E+5) 2020. 3. 19. 오후 10:16:17금남의 구역만 아니면 오케이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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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 우이주 (1192371E+5) 2020. 3. 19. 오후 10:18:09거위는 사납...다고 해야나하나...
집지키는 멈뭄쟝을 대신할 수 있을 정도로 낯선 사람에게 호전적이기 때무네... 약간 세콤같은 아이라고 해야하나(대체
아무튼 조심해야하는 동물인거시야... 물리면 아파... -
504 레이주 (9724937E+5) 2020. 3. 19. 오후 10:20:03그러고보니까 책에서 봤는데 외국에서 어떤 커플이 있는데 그 커플이 집 문을 살짝 열어둔 상태에서 거위가 침입해서 밤에 진짜 무서웠다고 하더라...(흐릿) 영상을 사진으로 촬영한 걸 보니까 카메라가 미친듯이 흔들려..(동공쌈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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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우이주 (1192371E+5) 2020. 3. 19. 오후 10:23:35거위의 습격...(흐릿
너무 무서운데... -
506 ◆2wTOlAOK9E (2896418E+5) 2020. 3. 19. 오후 10:23:37물리면 아프죠. 물리면 진짜 아파요. 물리지 않고 콕콕 찔려도 아파요. 아무튼 거위 매우 무서워요. (알을 품던 어미 거위의 눈빛을 본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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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 우이주 (1192371E+5) 2020. 3. 19. 오후 10:25:20아기를 데리고 있는 동물들은 종류불문하고 무서워... 눈빛이 장난아니야...(송아지 보러 가다가 어미 소한테 받힐 뻔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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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8 ◆2wTOlAOK9E (2896418E+5) 2020. 3. 19. 오후 10:27:08별 일 없어서 정말로 다행이에요. 8ㅁ8 소는 진짜 공격해오면 잘못하면 정말 크게 다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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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 스바루-레이 (8815771E+5) 2020. 3. 19. 오후 10:28:05스바루는 이번에는 닭이랑 오리 같은 가금류가 있는 곳으로 향했습니다. 푸딩 먹고 나서 숙소에 잠깐 있기는 했지만 그 정도로 감각이 이상하지 않으니까 다행인 겁니다.
그쪽에서 닭이랑 병아리들을 보다가 닭의 품 안에서 병아리가 몇 마리나 나오자 와아... 닭의 품은 사실 4차원 공간이었어? 라고 말하면서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서 지켜보려 합니다. 저번의 토끼의 경험 때문인지 보기만 하네요. 그러다가 레이를 발견하자 안녕안녕! 이라며 반가움을 표하려 합니다.
"하나미야씨! 안녕이야!"
방긋 웃네요. -
510 레이주 (9724937E+5) 2020. 3. 19. 오후 10:29:28아니 우이주 진짜 무사해서 다행이야..!!!
그러고보니 나도 3살 땐가.. 5살 땐가... 집에서 풀어 키우는 닭이랑 병아리 본다고 갔다가 장닭에게 죽을 뻔 했엇네.... 닭들에게 포위됐었는데 진짜 무서웠어...(아련(? -
511 우이주 (1192371E+5) 2020. 3. 19. 오후 10:31:12정말 아찔한 경험이었지...
아니 닭한테 포위당하다니...! 그거 엄청 무섭자나 ;ㅁ; 장닭도 엄청 사납지 않나...(흐릿 -
512 레이주 (9724937E+5) 2020. 3. 19. 오후 10:35:49맞워... 어린시절인 걸 감안해도 장닭은 진짜 그 무서움이...(덜덜덜덜)
다행히 내 울음소리를 들은 어른들께서 뛰쳐나오셨고 그 날 온 시골 동네 사람들 다 불러서 닭으로 잔치했어.. :3c 그 후로 닭을 키우지 않았다고 한다...(tmi) -
513 우이주 (1192371E+5) 2020. 3. 19. 오후 10:36:36...앗... 결말... 결말이... 닭 잔치라는 결말은 예상 못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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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2wTOlAOK9E (2896418E+5) 2020. 3. 19. 오후 10:37:17닭들에게 포위라니. 그건 진짜 위험한 순간이었잖아요! 그런데 결말이! 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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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스바루-레이 (8815771E+5) 2020. 3. 19. 오후 10:38:54닭 잔치..(동공지진)
저는... 딱히 경험이 없네요.. -
516 레이주 (9724937E+5) 2020. 3. 19. 오후 10:41:46잠.. 날렸.....(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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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 우이주 (1192371E+5) 2020. 3. 19. 오후 10:42:10아이고 레이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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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2wTOlAOK9E (2896418E+5) 2020. 3. 19. 오후 10:42:57레이주..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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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스바루-레이 (8815771E+5) 2020. 3. 19. 오후 10:46:19아앗...레이주..(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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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레이 - 스바루 (9724937E+5) 2020. 3. 19. 오후 10:57:16토끼장을 찾으려 했으나, 토끼와 고양이가 피하는 건지 레이가 본능적으로 이 농장의 강한 토끼들을 피하는 건지 알기 어려웠다. 그 정도로 레이는 토끼를 찾지 못하고 있었다.
"도대체 어디에 있는 걸까....!!!!"
거의 절규에 가까운 레이의 외침은 공기 중으로 흩어졌다. 결국, 레이는 닭장으로 힘 없이 걸어갔다.
"아, 안녕하세요오...."
레이가 스바루를 향해 인사하며 그 방향으로 걸어갔다.
"닭장도 있네요오.... 그런데 왜 내가 찾는 건 안 보이지....."
//토끼를 찾지 못한 레이쟝.. :3c -
521 스바루-레이 (8815771E+5) 2020. 3. 19. 오후 11:01:42절규에 가까운 건 아마 못 들었지 싶습니다.
"안녕 하나미야씨!"
뭐 찾는 거라도 있어? 힘이 없어 보여...라고 물어보며 방글방글 웃으려 합니다. 어미닭과 병아리들이 귀여운 듯 바라보려 하네요. 그러고보니. 이 농장에서 히요코만주 팔고 있을까? 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나는 토끼도 보고.. 지금은 닭이랑 오리 보는 중인데!"
이지만 토끼는 다시 보고 싶지 않다고 합니다... 라는 건 말하기 그러니 넘기려 하네요. -
522 ◆2wTOlAOK9E (2896418E+5) 2020. 3. 19. 오후 11:04:29과연 레이는 자본가 닝겐 동무일까요?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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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레이 - 스바루 (9724937E+5) 2020. 3. 19. 오후 11:06:18잠....;ㅁ; 통증이 심해져서 이따가 올게...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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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2wTOlAOK9E (2896418E+5) 2020. 3. 19. 오후 11:09:22아이고.. 푹 쉬고 오세요! 레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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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스바루-레이 (8815771E+5) 2020. 3. 19. 오후 11:09:22앗... 푹 쉬세요 레이주! 으음.. 지금 간식 하나 먹기에는 애매한가..(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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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 ◆2wTOlAOK9E (2896418E+5) 2020. 3. 19. 오후 11:14:43먹고 싶으면 아주 조금만 먹어도 되지 않을까요? 먹고 싶으면 먹는 것 아닐까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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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 스바루-레이 (8815771E+5) 2020. 3. 19. 오후 11:20:07그치만...이미 명란 소세지를 하나 먹었으니 더 먹으면... 자다 깨서..(?)
으.. 구충제도 봄이니까 먹을까..
(다른 제품이 있으면 먹어볼 생각 만만) -
528 ◆2wTOlAOK9E (2896418E+5) 2020. 3. 19. 오후 11:23:04어.. 그러면 안 드시는 것이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사실 그냥 자신의 현 상태를 보고 판단하는 것이 제일 나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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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 스바루주 (8815771E+5) 2020. 3. 19. 오후 11:36:26그건 그렇죠.. 근데 제가 제 상태를 객관적으로 보기 어려운 편이라..
다음 주에 구충제 먹어봐야겠네요.. 먹고 멀쩡하면 좋은 거고.. 아프면 그건 구충제가 원인인 걸로(?) -
530 ◆2wTOlAOK9E (2896418E+5) 2020. 3. 19. 오후 11:37:54(동공지진
아프면 안된다구요! 안돼요!! 8ㅁ8 -
531 스바루주 (8815771E+5) 2020. 3. 19. 오후 11:41:01그치만 원인을 확실히 해야 피할 수 있는걸요..(고개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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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2wTOlAOK9E (2896418E+5) 2020. 3. 19. 오후 11:45:55(듣고 보니 그럴싸하다.)
(그럼 그렇게 해야만 하는가?) -
533 스바루주 (8815771E+5) 2020. 3. 19. 오후 11:47:10구충제가 원인이 아니면 좋음! 원인이면 다음부턴 안 먹기! 인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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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 ◆2wTOlAOK9E (2896418E+5) 2020. 3. 19. 오후 11:52:54ㅋㅋㅋㅋㅋ 그래도 별 일이 아닐 거예요! 배고플 수도 있는 법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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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 스바루주 (7043554E+5) 2020. 3. 20. 오전 12:29:30뭐 별 일 아니겠죠오... 뭔가 졸려오는 기분인데 자고 싶진 않은 이 모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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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 ◆2wTOlAOK9E (2220998E+5) 2020. 3. 20. 오전 12:37:35그래도 졸리면 주무셔야죠! 그래야 내일을 또 맞이할 수 있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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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 스바루주 (7043554E+5) 2020. 3. 20. 오전 12:42:00으어으에으... 그러면 전 자러 갈게여.. 다들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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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 ◆2wTOlAOK9E (2220998E+5) 2020. 3. 20. 오전 12:44:29안녕히 주무세요! 스바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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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 ◆2wTOlAOK9E (2220998E+5) 2020. 3. 20. 오전 11:10:29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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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 우이주 (5663548E+5) 2020. 3. 20. 오전 11:50:29갱신! 오늘만 버티면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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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 ◆2wTOlAOK9E (2220998E+5) 2020. 3. 20. 오전 11:57:36어서 와요! 우이주! 맞아요! 금요일이니까 조금만 더 버티면 주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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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 레이주 (8135905E+5) 2020. 3. 20. 오후 12:55:48않이... 어제 약기운에 그대로 자버렸네...(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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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 ◆2wTOlAOK9E (2220998E+5) 2020. 3. 20. 오후 1:06:34약을 먹으면 원래 한순간에 훅 자기 마련이니까요! 어서 와요! 레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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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 레이 - 스바루 (8135905E+5) 2020. 3. 20. 오후 1:16:03"그게 말이죠.... 사실 토끼나 고양이를 찾고 있는데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 거지요오오....."
축 늘어진 목소리로 말한 레이가 눈에 띄게 슬픈 표정을 지었다. 정말로 슬펐던 것이다.
"토끼요!? 토끼를 본 거에요?!"
토끼를 봤다는 스바루의 말에 눈을 동그랗게 뜬 레이는 저도 모르게 그에게로 가까이 다가갔다. 토끼를 보고 싶었는데, 다른 사람이 봤었다고 하니 당연히 그 쪽으로 관심이 쏠린 것이다.
"어디에 있어요!? 사실 계속 찾고 있었는데 보이지 않아서 천호님이 시야를 가린 게 아닐까 생각이 들 정도였다니까요오!!"
닭에 대한 건 잊어버린 게 아닐까. -
545 레이주 (8135905E+5) 2020. 3. 20. 오후 1:27:31진짜 완전 푹 잤어..(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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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2wTOlAOK9E (2220998E+5) 2020. 3. 20. 오후 1:29:16푹 잤으면 다행이에요! 피곤함은 휴식과 숙면으로 해결하는 것이 제일이니까요! 일단 전 밥을 먹고 일 좀 보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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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7 레이주 (8135905E+5) 2020. 3. 20. 오후 1:30:20다녀와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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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 우이주 (5663548E+5) 2020. 3. 20. 오후 1:36:37현생이 힘들어서 제2의 인생을 위해 동숲을 질렀다...☆
흐 다들 다시 안녕인거시다! :3 -
549 레이주 (4626855E+5) 2020. 3. 20. 오후 2:27:56어서와 우이주!!
스.. 스위치를 얼른 사야 동숲을 지를 수 있...!!(? -
550 스바루-레이 (7043554E+5) 2020. 3. 20. 오후 2:28:01"앗 그렇구나..."
난 토끼 다시 안 보러 갈 듯.. 이라고 중얼거리려다가 토끼를 봤다는 말에 반응하고 다가오자 고개를 갸웃합니다. 희생자를 더 늘릴 순 업서! 가르쳐줘야지!
"어.. 응..근데 토끼 엄청 무섭던데..."
라고 말하려 합니다. 스바루의 내부에서 토끼들은 무시무시한 존재가 되어버렸답니다.
"그러니까. 토끼들이 눈이 시뻘개!"
주-토끼들의 눈은 대부분 붉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삐에넥 거리는 소리를 내면서.."
주-대부분 안 냈습니다.
"싸대기를 쳐버리는걸.."
엄청 쎘어.. 라고 말하면서 그래도 보러 갈거야..? 라고 진지한 듯한 표정으로 말하려 합니다. 아니 레이에게 왜그래.. 레이를 겁먹게 할 생각인거냐! 걱정되어서 말하는 것치고는 엄청 무시무시하게 말하고 있는데?
//갱시인... 다들 안녕하세요~ -
551 레이주 (4626855E+5) 2020. 3. 20. 오후 2:40:31으억 순간 졸았다... 스바루주 어서와! 답레는 조금 늦게 줄 수 있아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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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 스바루-레이 (7043554E+5) 2020. 3. 20. 오후 3:22:30다들 안녕하세요~ 괜찮아욤~ 초코나 한 조각 먹어야징...아니다. 페스트리를 먹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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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 ◆2wTOlAOK9E (2220998E+5) 2020. 3. 20. 오후 4:59:21갱신합니다!! 금요일 저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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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4 시라유키주 (1322826E+5) 2020. 3. 20. 오후 5:00:54갱신해요...하루종일..굶으면서..밖에..집에..보내줘..(삐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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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 ◆2wTOlAOK9E (2220998E+5) 2020. 3. 20. 오후 5:06:35어서 와요! 시라유키주! 그런데 하루종일 굶었다고요?! 누가 시라유키를 굶겨요! 누가!!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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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 레이주 (8135905E+5) 2020. 3. 20. 오후 5:15:09레이주: 아픈데....(퀭)
??: 그럼 일찍 밥 먹고 쉬어
레이주: 엗
갱신... :3c 이렇게나 일찍 저녁 먹은 건 처음이야... :3 -
557 ◆2wTOlAOK9E (2220998E+5) 2020. 3. 20. 오후 5:19:10어서 와요! 레이주! 그런데 레이주 아파요?! 아프면 쉬어야죠..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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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 엔도주 (7240007E+4) 2020. 3. 20. 오후 5:21:42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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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 엔도주 (7240007E+4) 2020. 3. 20. 오후 5:22:41오자마자 레이주가 아파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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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 ◆2wTOlAOK9E (2220998E+5) 2020. 3. 20. 오후 5:23:39어서 와요! 엔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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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 엔도주 (7240007E+4) 2020. 3. 20. 오후 5:24:19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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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2 레이주 (3695539E+4) 2020. 3. 20. 오후 5:28:14엔도주 어서와!!
내가 아픈 건... 그 뭐냐.... 그거야... 대자연... :3c 지금은 약 먹고 뻗어있어ㅇ(-( -
563 ◆2wTOlAOK9E (2220998E+5) 2020. 3. 20. 오후 5:32:54아. 그거였군요. 8ㅁ8 그건 진짜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도가 없잖아요. 레이주 괴롭히지 마라!!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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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4 엔도주 (6309681E+5) 2020. 3. 20. 오후 5:41:41앗...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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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 ◆2wTOlAOK9E (2220998E+5) 2020. 3. 20. 오후 5:54:15아무튼 내일부터 주말이로군요! 또 주말이 다가왔어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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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6 엔도주 (8053146E+5) 2020. 3. 20. 오후 6:01:43주말! 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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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 ◆2wTOlAOK9E (2220998E+5) 2020. 3. 20. 오후 6:09:53ㅋㅋㅋㅋㅋㅋ 다들 거위만 기다린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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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8 우이주 (5663548E+5) 2020. 3. 20. 오후 6:11:11거위!!
갱신이야... 다들 안녕...
집에 가고싶은대... 가고싶다...(?? -
569 ◆2wTOlAOK9E (2220998E+5) 2020. 3. 20. 오후 6:15:23어서 와요! 우이주! 집에 올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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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 엔도주 (8053146E+5) 2020. 3. 20. 오후 6:17:25어서우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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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우이주 (9780247E+5) 2020. 3. 20. 오후 6:25:45반가우이! 그리고 퇴근이닷!!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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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 엔도주 (8053146E+5) 2020. 3. 20. 오후 6:29:23축하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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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 ◆2wTOlAOK9E (2220998E+5) 2020. 3. 20. 오후 6:32:35하루 수고하셨어요! 우이주! 조심해서 돌아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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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 ◆2wTOlAOK9E (2220998E+5) 2020. 3. 20. 오후 7:19:33슬슬 저녁을 생각해봐야 할 시간이네요. 오늘은 라면을 먹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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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 우이주 (2376326E+5) 2020. 3. 20. 오후 7:31:33오늘 저녁은 탕슉 :3
집갱이다아앗! 그리고 다들 맛저해! :3 -
576 ◆2wTOlAOK9E (2220998E+5) 2020. 3. 20. 오후 7:34:32어서 와요! 우이주! 탕수육이라니. 맛있는 것을 드시는군요!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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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7 우이주 (2376326E+5) 2020. 3. 20. 오후 7:37:49아니.. 사실 아직 배달 안 왔어... :3 대기중...(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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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8 ◆2wTOlAOK9E (2220998E+5) 2020. 3. 20. 오후 7:43:05그래도 언젠간 올 거 아니에요!! 그때 맛있게 드시라구요!! (츤데레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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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9 레이나주 ◆mgiYYLvERI (1192937E+5) 2020. 3. 20. 오후 7:47:11와... 귀여운게 엄청 많다. 보틀이나 스티커 말고도 특산품도 있네. 스토어를 둘러보던 레이나는 우이의 질문에 잠시 고민하더니 양 모양 인형을 집어들고 말했다. 아, 와중에 촉감이 참 좋다.
"음... 우리 집은 아무래도 과자나 인형이 좋을 것 같아."
꼬맹이들이 한창 과자를 입에 달고 다닐 때라 사가면 엄청 좋아하겠네. 농장에서 직접 만들었다면 엄마도 괜찮다고 하겠지. 레이나의 모친인 요네다 씨는 요즘 들어 막내 딸들의 과자나 당분 섭취에 많이 예민해져서 과일 외의 당분 섭취를 가급적 금지하고고 있었다. 가장 큰 이유는 시중판매되는 과자의 합성조미료라던가 첨가물 같은 것이 몸에 안좋은 것도 있고, 입맛을 버릴까봐서도 있었다. 하지만 조미료 없이 순수하게 좋은 재료로 만든 과자라면 오케이. 그 정도는 괜찮았다. 레이나는 가기 전에 여기서 만든 쿠키나 과자를 사가기로 결심했다.
"어, 앗! 그 쟁반 나한테 줘."
정신을 차린 레이나는 화들짝 놀라 의자에서 튀어오르듯 일어나 우이가 든 쟁반을 받아들었다. 그녀는 굉장히 미안한 얼굴로 다시 자리에 돌아가 맞은 편 우이의 자리에 그녀가 주문한 디저트들을 차례차례 내려놓았다.
"정말 미안해, 나카하라 양. 내가 먼저 가서 기다리고 있어야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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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야말로 늦어서 죄송합니다... 다들 저녁 맛있게 드셨는지요ㅠㅠㅠㅠ... -
580 ◆2wTOlAOK9E (2220998E+5) 2020. 3. 20. 오후 7:48:44어서 와요! 레이나주! 저녁은..라면에서 밥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밥이 다 되는 것을 기다리고 있어요. 일해라! 밥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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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 레이나주 ◆mgiYYLvERI (1192937E+5) 2020. 3. 20. 오후 7:55:47라면보다는 밥이 더 낫지요! 맛있는 저녁 드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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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2 우이주 (2376326E+5) 2020. 3. 20. 오후 7:58:38ㅋㅋㅋ츤데레 캡틴이라니 이건 귀한거네요...(츄릅(?
레이나주 어서와!! 캡틴도 레이나주도 맛저하라구! :3 -
583 ◆2wTOlAOK9E (2220998E+5) 2020. 3. 20. 오후 8:01:30>>581 밥이 다 되면 맛있게 먹고 돌아올게요!
>>582 귀한건가요? 그렇다면 흔해지도록 자주 츤데레풍이 되어야겠군요! (안돼 -
584 레이나주 ◆mgiYYLvERI (1192937E+5) 2020. 3. 20. 오후 8:04:47우이주도 맛저하셨나요? 아니면 하실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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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 우이주 (2376326E+5) 2020. 3. 20. 오후 8:09:18나는...이제 할 예정! 딱 지금 배달왔거든 :3
그럼 다들 좀 있다 만나아:3 -
586 ◆2wTOlAOK9E (2220998E+5) 2020. 3. 20. 오후 8:09:33식사 맛있게 하세요! 우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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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 ◆2wTOlAOK9E (2220998E+5) 2020. 3. 20. 오후 8:11:40슬슬 밥솥에서 김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밥이 다 되어가는 것 같네요. 돌아온 후에 이벤트 공지나 후딱 해야겠어요!
지금까지 들어온 물건은 총 6개이며 MPC인 유키와 유우까지 합쳐서 총 8개에요! 아직 물건을 내지 않은 아쿠토주의 경우는 오늘 밤 12시까지 웹박수를 제출하지 않으면 다음 이벤트에 참여할 수 없음을 유의해주세요. -
588 레이나주 ◆mgiYYLvERI (1192937E+5) 2020. 3. 20. 오후 8:11:59식사 맛있게 하세요! 그럼 전 그때까지 잠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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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9 ◆2wTOlAOK9E (2220998E+5) 2020. 3. 20. 오후 8:12:53다녀오세요! 레이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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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0 엔도주 (8053146E+5) 2020. 3. 20. 오후 8:17:50핫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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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1 ◆2wTOlAOK9E (2220998E+5) 2020. 3. 20. 오후 8:21:29어서 와요! 엔도주! 그리고 저는 밥 먹고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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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 엔도주 (8838515E+5) 2020. 3. 20. 오후 8:22:16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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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3 ◆2wTOlAOK9E (2220998E+5) 2020. 3. 20. 오후 8:47:49식사를 끝내고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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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 엔도주 (4970322E+5) 2020. 3. 20. 오후 8:49:52엇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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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5 ◆2wTOlAOK9E (2220998E+5) 2020. 3. 20. 오후 8:51:15안녕하세요! 엔도주! 이벤트 공지는 밤 10시에 올릴게요! 그런데 여러분들이 생각했던 것보다는 별 거 없을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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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6 엔도주 (4970322E+5) 2020. 3. 20. 오후 8:54:09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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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7 레이나주 ◆mgiYYLvERI (1192937E+5) 2020. 3. 20. 오후 8:55:58재갱!
거위...?! -
598 ◆2wTOlAOK9E (2220998E+5) 2020. 3. 20. 오후 8:57:53다시 어서 와요! 레이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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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 레이나주 ◆mgiYYLvERI (1192937E+5) 2020. 3. 20. 오후 8:59:15안녕하세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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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엔도주 (4970322E+5) 2020. 3. 20. 오후 8:59:58어서오레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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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 ◆2wTOlAOK9E (2220998E+5) 2020. 3. 20. 오후 9:02:17우이주가 탕수육을 드신다고 하니 저도 탕수육이 먹고 싶어졌어요. 조만간에 시켜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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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 우이-레이나 (739348E+54) 2020. 3. 20. 오후 9:04:42"...메이오미야 씨가 미안할 일이 아니잖아...? 나라도 이 정도는 할 수 있는데... 뭐어, 그래도 들어준다면 거절하진 않을게. 고마워.“
조금 불안해 보이기는 해도, 아무튼 무사히 가지고 올 정도로는 걸을 수 있으니까. 그러니까 그렇게 놀라서 튀어오르지 않아도 괜찮은데. 이미 가져가버린 쟁반은 어쩔 수 없지. 메이오미야 씨가 들고 싶어하는 것 같으니 얌전히 넘겨주었다. 하긴, 절뚝거리다가 엎으면 큰일이긴 하지. 어쨌든 뭐, 다른 사람이 드는 쪽이 안심이 된다면 그렇게 하게 두는 게 좋겠지... 어느새 디저트들이 놓인 자리로 가서 천천히 앉았다.
"그렇구나. 하긴, 집에 사서 가져가기엔 역시 과자 종류가 무난하니까. 나눠주기도 편하고...“
가족한테 사가기엔 과자가 아무래도 무난하고 좋겠지. ...살짝 떠오르는 우울한 생각을 최대한 멀찍이 떨어트려 놓으면서 카페라떼와 푸딩을 살짝 앞으로 끌어왔다. 반대로 쿠키는 나랑 메이오미야의 사이, 중간 정도 지점에 놓았다. 처음부터 같이 먹을 생각으로 산 거니까.
"...사가기 전에 맛보라고...는 아니고, 그냥 맛있어 보이길래 같이 먹으려고. 소프트아이스크림에 잘 어울릴 것 같지 않아? 이거.“
그렇게 말해놓고 나는 먼저 푸딩을 한 스푼 떠서 먹었다. 와... 달다. 맛있어... 뭐야 이거? 지금까지 먹어왔던 편의점 푸딩은 푸딩이 아니었어. 한 입 먹자마자 느껴지는 이 부드러운 탄력과 달콤하면서도 풍부하게 느껴지는 재료의 맛에... ...말을 잃었다. 아무 말도 안 나와, 이거...
/답레와 함께 갱-신! :3 아아 배터진다아아 -
603 우이주 (739348E+54) 2020. 3. 20. 오후 9:05:24>>601
캡틴도 먹는거시다... 탕수육...탕수육은 맛있다...(소근소근(???? -
604 엔도주 (4970322E+5) 2020. 3. 20. 오후 9:06:12탕수육 맛있겠다... 저는 비빔면을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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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5 ◆2wTOlAOK9E (2220998E+5) 2020. 3. 20. 오후 9:07:50어서 와요! 우이주!
>>603 먹는다. 조만간에 먹는다. 진짜로 먹는다!
>>604 비빔면도 맛있죠!! 다들 맛있는 거 드시는군요! -
606 레이나-우이 ◆mgiYYLvERI (1192937E+5) 2020. 3. 20. 오후 9:19:48아, 역시 오버였나... 머쓱해하며 작게 미소를 짓던 레이나가 생각했다. 음... 그럼, 일단 한번 먹어볼까? 스푼을 들고 푸딩으로 가져다대기 전, 우이가 쿠키를 중간 지점에 놓자 의아한 듯 보더니, 그녀의 말에 살짝 놀란 듯 물었다.
"어, 정말 그래도 돼? 고마워, 나카하라 양."
그리고 손을 뻗어 쿠키를 집으며, 슬쩍 그것을 이리저리 살펴보던 레이나는, (대충 재료가 무엇인지 생각하는 모양이다) 마침내 한 입 깨물어먹었다. 음...! 자동으로 나오는 감탄에 그녀가 눈을 반짝이며 말했다. 미미(美味)...!!!! 적당히 바삭바삭하고 고소한데, 조미료가 들어가지 않았다고는 믿을 수 없을만큼 깊고 풍부한 맛! 이거면 동생들도, 엄마도 다 만족할거야! 그렇게 믿어 의심치 않으며 순식간에 쿠키를 마저 해치운 레이나는, 이번엔 푸딩을 한 스푼 떠서 입에 넣었다. 아, 이럴수가... 이것을 먹기 전까지 내 인생은 완전하지 않았던걸까...? 어떻게 이런 맛이... 요리왕 비룡에서 나온 리액션들은 오버가 아니라 사실이였어... 아, 눈물 날 것 같은걸...? 감격에 젖어 살짝 몸을 떨던 레이나는, 한껏 행복을 만끽하고 있었다.
"최고야... 쿠키랑 푸딩이 이렇게 맛있으면, 소프트 아이스크림은 얼마나 맛있을까...?"
그리고 말이 나오기 무섭게, 소프트 아이스크림도 한 스푼 떠서 입에 넣은 그녀는 지금껏 보여준 적 없던 행복의 미소를 지으며 녹아내릴 듯 기뻐했다.
"행복해..." -
607 레이나주 ◆mgiYYLvERI (1192937E+5) 2020. 3. 20. 오후 9:23:04다들 맛있는걸 드시는군요... 전 지금 과일을 먹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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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8 ◆2wTOlAOK9E (2220998E+5) 2020. 3. 20. 오후 9:23:21과일도 맛있는 것인걸요!! 이 세상엔 맛있는 것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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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9 우이-레이나 (739348E+54) 2020. 3. 20. 오후 9:36:31푸딩에 감격해서 말을 잃은 사이, 메이오미야는 쿠키부터 먹은 모양이다. 감탄사와 표정을 보니 쿠키도 맛있는 게 틀림없다. 아, 세상엔 왜 이렇게 맛있는 게 많은 걸까. 미처 인지하기도 전에 녹아내리듯 입안에서 사라진 푸딩의 맛이 안타까움을 불러왔다. 그걸 메우려듯이 한입, 또 한입. 연이어서 푸딩을 입에 넣자 금새 푸딩은 동이 나버렸다. 아쉽다. 푸딩에 장식된 생크림이며 쿠키까지 먹어치웠지만 여전히 아쉽다...
"...정말 행복해 보이는 얼굴이네... 메이오미야 씨의 그런 얼굴, 처음 보는 것 같아.“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카페라떼를 마시며 쿠키에 손을 뻗다가, 문득 바라본 메이오미야의 얼굴은 행복 그 자체였다. 녹아내리는 듯한 미소를 보자니 이쪽까지 흐뭇해지는 느낌이다. 카페에 오자고 말해서 다행이다. 이렇게 좋아할 줄 알았으면 밖에서 시간끌지말고 재깍 이리로 올 걸 그랬네. 메이오미야가 중얼거리는 행복하다는 말에 정말 행복해 보이는 얼굴이라고 말한 후, 쿠키를 먹었다. 응. 역시 이것도 맛있다. 우유를 아낌없이 넣은 카페라떼도 좋아.
"앗, 맞다. 유키도 이 푸딩 엄청 맘에 들어할 것 같은데...“
유키 생각을 하자마자 바로 핸드폰을 꺼내 유키에게 간단하게 메시지를 보냈다. 대충 여기 카페 푸딩이 굉장하다 정도의 내용을 보낸 후, 다시 카페라떼를 한모금 마셨다. 적당히 부드러운 쌉싸름한 맛이 단맛에 절여진 입을 좀 깔끔하게 해주는 느낌이다.
/배가 터질 것 같지만 이 일상을 돌리다보니 디저트가 땡기기 시작했다(????? -
610 ◆2wTOlAOK9E (2220998E+5) 2020. 3. 20. 오후 9:43:52".....?"
"역시 먹고 있나보네."
[나도 방금 기념으로 먹었어. 토끼 귀 모양 푸딩. 나쁘지 않더라.]
-유키가 우이의 메시지를 보고 웃으면서 답을 보내는 동시각. -
611 레이나-우이 ◆mgiYYLvERI (1192937E+5) 2020. 3. 20. 오후 9:44:25"응? 그래? 아... 하긴, 그렇긴 하지. 우리가 처음 모였을땐, 항상 고개를 푹 숙이고 다녔으니까."
스푼을 내려놓고 과거를 회상하면서, 레이나는 우이의 반응이 무리는 아니라고 생각했다. 표정은 커녕 얼굴도 알기 힘들 정도로 머리카락으로 가리고 다녔지. 지금보다 훨씬 어둡고 경계가 심했으니까 그렇게 생각하는 것도 당연해. 지금 생각해보면 굳이 그랬어야 했나 싶지만, 그때는 그게 아니면 살아갈 수 없을 것 같았어. 과거의 모습을 생각하니 씁쓸해진 듯 스푼을 이리저리 돌렸다. 스푼에 비친 자신의 모습이 퍽 쓸쓸해보였다.
"응? 호시카와 양도 푸딩 좋아해?"
이번엔 다시 쿠키를 집으며, 우이가 꺼낸 말에 주목하고는 그녀에게 물었다. 좋아하는게 이상한 건 아니지만 호시카와 양, 푸딩 좋아하는구나... 왠지 모를 동질감에 그녀 역시 우리와 같은 사람이였음을 실감했다. 그야 당연한 이야기지만. -
612 우이-레이나 (739348E+54) 2020. 3. 20. 오후 9:54:26"응, 좋아해 엄청. 아마 직접 물어보면 아니라고 잡아떼겠지만... 앗, 이미 먹었다고...? 역시 유키...“
오랜 시간을 함께한 소꿉친구로서, 솔직히 그렇게 오래 같이 안 지내도 다 알 정도로 티가 나기는 하지만... 아무튼 유키가 푸딩을 볼 때마다 반짝이는 눈이라던가, 그러면서도 끝까지 아니라고 부정하는 모습이라던가 그런 걸 잘 알고 있으니까. 불현듯 떠오르는 그 모습에 살짝 웃으면서 말했다. 그보다 문자 답장이 빠르게 와서 확인해봤다. 와, 벌써 먹어본 건가. 역시 유키... 살짝 속으로 감탄하고 있다가 메이오미야의 말에 살짝 고개를 기울였다. 그랬던가...?
"아... 그랬던가... 뭐 어때. 지금은 아니니까 아무래도 좋지 않아?“
고개를 푹 숙이고 다녔던가? 기억이 잘 안 난다. 어쩌면 막 만났을 시기에는 그런 것에 크게 관심 자체가 없었던 걸지도 모르겠다. 그리 가까운 관계가 아니니까, 가까운 관계가 될 생각은 없었으니까. 유키랑 유우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있던 이전의 나라면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다. 손을 뻗어 쿠키를 하나 더 먹었다. 음, 그래도 이제, 이렇게 마주 앉아서 디저트를 먹으며 얘기를 나눌 정도로는 가까워졌다고 할 수 있는 걸까. 아무튼, 과거에 어땠든 지금은 아니니까 상관없지 않냐고, 약간은 무신경하게 들릴지도 모를 말을 하고 카페라떼를 마셨다. -
613 레이나-우이 ◆mgiYYLvERI (1192937E+5) 2020. 3. 20. 오후 10:04:40"뭐야~ 몰래몰래 좋아하는거야? 호시카와 양, 안그래 보이더니 은근히 부끄럼쟁이인가 보네?"
답지않게 짖궂은 미소를 지으며 킥킥 웃었다. 그보다 이미 먹었다니, 역시 푸딩 헌터(아니다)인가? 혹시 호시카와 양, 여행지마다 유명한 카페의 푸딩을 먹어보는 순례자가 아닐까? 뭐야... 그렇다면 엄청 귀여운걸. 그런데 잡아뗀다는걸 보면 숨기고 싶은 이유라도 있는걸까? 그래도 나중에 만나면 푸딩 이야기는 호시카와 양이 먼저 꺼낼때까지 하지 말아야겠다. 속으로 다짐하며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한 스푼 떠 입에 넣었다.
"확실히 지금이 더 나아. 사람은 역시 참는 것 보다 하고 싶은거 다 하고 사는게 좋더라고. 아, 물론 사회규범을 지키는 선에서만..."
마냥 하고 싶은데로 살면 그것도 큰일이잖아. 손사래를 치며 내 말 무슨 뜻인지 알지? 라는 듯 눈웃음을 지었다. 즐겁게 후후 웃던 레이나는, 손에 들고 있던 쿠키를 한 입 베어물며 회상에 젖은 목소리로 말했다.
"몇개월 전까지만 해도 상상도 못해본 일이였어... 아이들과 가까이 지낸다는거." -
614 PF EV ◆2wTOlAOK9E (2220998E+5) 2020. 3. 20. 오후 10:05:29꽥. 꽥. 꽥. 꽥.
농장 안에 거위의 울음소리가 울렸다. 거위의 입에는 어떤 물건이 물려있었고, 그 뒤에선 그 물건을 되찾기 위해 학생 하나가 열심히 뒤쫓고 있었다. 순식간에 분위기는 혼란의 도가니로 바뀌었다. 모든 원인은 도망치고 있는 거위였다. 풀숲 등에서 숨어있다가 빈틈을 노려 물건을 물고 도망쳐버리는 통에 거위에게 물건을 탈취된 학생들의 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었다. 문제는 거위는 물건을 어딘가에 숨겨두었다는 거고, 그게 어딘지는 아무도 모른다는 사실이었다.
"내 물건 내놔!!"
"거위가 내 지갑을 물어갔어!!"
"...재밌네. 거위야. 잡히면 가만 두지 않겠어."
"어머. 제 사진을 물어간건가요? 재밌네요."
참으로 다양한 목소리가 들려오는 가운데, 거위는 마치 아무 일도 없다는 듯이 뒤뚱뒤뚱 걸어가며 또 다른 물건을 노렸다. 희생양이 점점 늘어나는 가운데, 학생들 중에선 물건을 되찾기 위해서 여기저기 둘러보는 이들이 하나둘 늘어가고 있었다.
/거위야 거위야 내 물건 어딨니! 이벤트 공지에요! 간단하게 말하자면 거위가 뺏어간 여러분들의 물건을 찾는 이벤트입니다! 이벤트는 기본적으로 탐색형이기에 다이스가 사용됩니다.
>>0을 붙이고 탐색하는 레스를 쓴 후에 다이스를 1~2 범위로 굴려주세요. 1은 물건 발견, 2는 탐색 실패입니다. 여기서 1이 걸린 분은 다이스를 1~40까지 굴려주세요! 그럼 번호에 해당하는 물건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건 제가 판정을 내릴 거예요!
하루에 총 4번, 3시간마다 탐색이 가능합니다! 여러분들이 잃어버린 물건이 나올 수도 있고 NPC나 엑스트라가 잃어버린 물건이 나올지도 모르죠! 덧붙여서 호시카와 남매는 세트로 같이 움직이니까 참고해주세요. 저만 다이스를 X2로 돌릴 순 없으니까요. 참고로 이후 일상은 꼭 거위가 물건을 뺏어간 후의 일상이 아니어도 괜찮아요!
이벤트 기간은 21일부터 27일까지에요! -
615 레이나주 ◆mgiYYLvERI (1192937E+5) 2020. 3. 20. 오후 10:10:28후후... 거위뇨속... 반드시 잡아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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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우이-레이나 (739348E+54) 2020. 3. 20. 오후 10:13:10"맨 앞부분만 들으면 꼭 마더 쉐도우 같은 느낌이라 긴장했어, 그거.“
장난스럽게 킥킥 웃으면서 말하다가 살짝 고개를 끄덕였다. 무슨 말인지 알지, 응. 참는 것보다 하고 싶은 거 다 하면서 사는 게 좋긴 하지. 메이오미야가 쿠키를 먹는 걸 보면서 테이블에 팔을 올리고 살짝 턱을 괴었다. 뭐랄까, 마지막 말은 제법 공감이 가네. 나도 상상도 못했어. 유키나 유우가 아닌 사람하고 이렇게... 잡담을 하거나 같이 뭔가를 먹는다던가...
"...나도 그래. 정말 상상도 못하던 일이야. 난 계속... 유키랑 유우만 있으면 된다고, 그 둘만 있으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어. 친구든, 가까이 지내는 사람이든...“
변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고, 변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었지만... 변하지 않는 것은 없고, 언제까지고 제자리에 머물러 있을 수도 없었다. 이런저런 일을 겪고나니 다른 사람들도, 나도 어딘가 변해버린 느낌이다. 아직 낯설기도, 당황스럽기도 하지만... 그렇게 나쁘진 않은 것 같아. 그렇게 생각하며 피식 웃고는 남은 카페라떼를 모두 마셔버렸다.
"변화라는 건 두려운 거라고... 무서운 거라고, 그렇게 생각했지만... 꼭 그런 것만은 아니었나봐." -
617 엔도주 (1461356E+5) 2020. 3. 20. 오후 10:13:30>>0
"...곤란하네. 지갑을 잃어버리다니..."
엔도는 한숨을 내쉬며 지갑이 어디있나 찾아 보기 시작하였다. 주변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물건을 잃어버린것은 자신 뿐만이 아닌듯 하였다.
.dice 1 2. = 2 -
618 엔도주 (1461356E+5) 2020. 3. 20. 오후 10:14:11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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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스바루주 (7043554E+5) 2020. 3. 20. 오후 10:14:42그어어어어... 나 뭐하고 있던 거지.(정신차림)
다들 리하이예요오...
탕수육... 전 꿔바로우나 찹쌀탕수육같은 게 좋슴다.. 먹고싶당!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먹을까나.. -
620 엔도주 (1461356E+5) 2020. 3. 20. 오후 10:16:08어서오스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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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 스바루주 (7043554E+5) 2020. 3. 20. 오후 10:16:38다들 안녕하세요~ 아. 거위거위~ 찾아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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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 우이쟝-거위야 거위야 머리를 내밀어라... (739348E+54) 2020. 3. 20. 오후 10:17:11"어째서...! 왜 하필...."
엄청나게 당황한 목소리가 입에서 흘러나왔다. 아니, 그야 당황할만한 일이긴 한데...
아무튼 각설하고, 바로 거위를 찾아 주위를 둘러보고, 풀숲을 뒤졌다. 제발, 거위가 아니라 잃어버린 물건만이라도 좋으니 나와줘...!
.dice 1 2. = 2 -
623 우이주 (739348E+54) 2020. 3. 20. 오후 10:17:35이 거위, 물건 숨기는 능력이 장난아니다...(흐릿
스바루주 엇서와~ :3 -
624 우이주 (739348E+54) 2020. 3. 20. 오후 10:18:14앗 근데 내일부터잖아...! 속았다!(?????
내일은 꼭 찾을 수 있길... -
625 ◆2wTOlAOK9E (2220998E+5) 2020. 3. 20. 오후 10:19:08내일부터인데 여러분들 왜 벌써부터 찾고 계세요. (동공지진
아무튼 엔도주도 스바루주도 어서 와요! -
626 엔도주 (1461356E+5) 2020. 3. 20. 오후 10:19:50핫하! 우이주 속았군요! (본인도 몰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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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우이주 (739348E+54) 2020. 3. 20. 오후 10:20:58날 속이다니! 엔도주 어서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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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8 엔도주 (1461356E+5) 2020. 3. 20. 오후 10:21:29◐◑???? (어서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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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 ◆2wTOlAOK9E (2220998E+5) 2020. 3. 20. 오후 10:21:54그리고 여러분. 그 잃어버린 물건에 대해서는 가능하면 언급하지 말아주세요. 물론 뭘 잃어버렸는지 알려주는 것까지 뭐라고 할 순 없지만...
그래도 기왕이면 비밀로 하는 것이 더 재밌지 않겠어요? 일단 여러분들의 잃어버린 물건이 나왔을 경우 캡틴이 따로 표시를 해줄게요. 그게 누구의 것인지는 이제 추리를 하셔야겠지만요. -
630 우이주 (739348E+54) 2020. 3. 20. 오후 10:22:33ㅋㅋㅋㅋㅋㅋㅋㅋ사실 내가 지금 동숲과 모바일 겜과 상판을 멀티플하고 있어서 정신이 없어...(흐릿(????
그래서 속은거임 아무튼 그런거임 평소에는 안 속으니까 그렇게 알아두라고!!(대체 -
631 스바루주 (7043554E+5) 2020. 3. 20. 오후 10:22:51앗 내일부터네요.. 다들 반가워요~
무엇을 잃어버렸을까..(본인도 까먹기 일보직전이었다 카더라)(?ㅡ?) -
632 엔도주 (1461356E+5) 2020. 3. 20. 오후 10:24:24>>629 제거는 발견하면 금방 드러날 물건이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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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 우이주 (739348E+54) 2020. 3. 20. 오후 10:25:32...지갑이 본체가 아닌건가...?(두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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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4 ◆2wTOlAOK9E (2220998E+5) 2020. 3. 20. 오후 10:26:35사실 받은 물건을 보면 이게 누구건지 금방 눈치챌 수 있는 것이 한두개가 아니긴 해요. 하지만 어떤가요! 그 또한 재미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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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5 엔도주 (1461356E+5) 2020. 3. 20. 오후 10:31:01>>633 무서운 물건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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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6 ◆2wTOlAOK9E (2220998E+5) 2020. 3. 20. 오후 10:31:42개인적으로 말을 하자면 유키의 물건을 보자마자 아. 이거 유키 꺼네! 라고 금방 눈치를 챌 확률이 높아요. 진짜 높아요. 하지만 유우의 경우는 아마 많은 이들이 모르지 않을까하고 예상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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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7 엔도주 (1461356E+5) 2020. 3. 20. 오후 10:32:49과여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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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8 스바루주 (7043554E+5) 2020. 3. 20. 오후 10:35:42과여어언...?(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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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9 ◆2wTOlAOK9E (2220998E+5) 2020. 3. 20. 오후 10:36:28ㅋㅋㅋㅋ 아니. 그렇다고 엄청난 것을 잃어버린 것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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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 레이나주 ◆mgiYYLvERI (1192937E+5) 2020. 3. 20. 오후 10:38:43"뭐? 진짜? 그 정도였다고?"
그렇게 악랄해보였어??? 그녀에겐 마더 쉐도우=악랄(?) 이라는 공식이 있는 듯 굉장히 놀라며 부끄러워했다. 그 정도일 줄이야... 약간 달아오른 얼굴로 어쩔 줄 몰라하며 고개를 푹 숙였다. 물론 마더 쉐도우가 모두 악랄한건 아니지만... 아니, 악랄이라기 보단 각자의 사정이 있는거겠지... 아, 그래도 엄연히 세상을 위협하는 파괴자인데 이런 생각은 좀 그런가? 두 뺨에 손을 붙인 레이나가 우이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그러게... 나도 처음 아이들에게 다가갈땐 이래도 되나 싶었지만, 지금은 참 즐거워. 주변 사람들도 조금 놀란 눈치였지만 이젠 어느 정도 익숙해졌어."
특히 엄마가... 종종 기껏 예쁜 얼굴 물려줬더니 쓰질 못한다며 조금 답답해하셨는데, 이렇게 앞머리를 넘기고 머리를 자르니 좋아하시더라. 그러고보니 다른 애들 얘기들어보면 부모님들은 다 자식들이 앞머리를 내리는 걸 싫어하나? 대부분 깔끔하게 넘기거나 정리하는 걸 좋아한다던데. 문득 든 의문을 머릿 속으로 정리하며, 레이나 역시 남은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다 먹고 기분 좋은 얼굴로 미소 지었다.
"아, 맛있었다. 좋은 디저트 타임이었어." -
641 레이나주 ◆mgiYYLvERI (1192937E+5) 2020. 3. 20. 오후 10:38:54>>640
앗 레이나-우이입니다 -
642 ◆2wTOlAOK9E (2220998E+5) 2020. 3. 20. 오후 10:46:21적어도 지금까지의 마더 쉐도우는 모두 악랄하지 않았나하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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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 레이나주 ◆mgiYYLvERI (1192937E+5) 2020. 3. 20. 오후 10:47:31악랄하긴해도 사람의 약점을 파고든 어둠이니 사정이... 아니지 지금 보니 좀 악랄하잖아...?(이제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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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 ◆2wTOlAOK9E (2220998E+5) 2020. 3. 20. 오후 10:48:55칸나(부회장):에취!!
미라이:어머. 무슨 일인가요?
칸나:아니요. 뭔가 엄청 찔리는 느낌이라서. 기분 탓일 거예요. -
645 스바루주 (7043554E+5) 2020. 3. 20. 오후 10:55:41아아. 다이스 굴려볼까나.. 마더 쉐도우.. 악랄...
.dice 1 4. = 2
1. 갑자기 삘을 받은 당신. 조각글을 써라
2. 입을 다물고 진단을 한다.
3. 으으 안 지겨워..? 해시 하던가..
4. 꺼져 -
646 레이나주 ◆mgiYYLvERI (1192937E+5) 2020. 3. 20. 오후 10:57:32죠죠 3부 오프닝 듣는데... 투지가 불타오른다... 앞으로 레이드때마다 이걸 들어야겠어...!(불끈
와! 진단!!! -
647 우이-레이나 (739348E+54) 2020. 3. 20. 오후 10:57:47"아, 아니... 그런게 아니라...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산다던가 그 부분이 뭔가 마더 쉐도우 같단 느낌이 들어서... 지금까지 만났던 마더 쉐도우는 다 그런 느낌이었잖아? 참지 않고 자신의 욕망이나 뜻을 내세운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메이오미야 씨가 악랄하단 말은 아니었어.“
허둥지둥이란 말이 딱 어울릴 정도로 다급하게, 손사래까지 치면서 해명을 덧붙였다. 절대로 메이오미야 씨를 악랄하다고 생각한 게 아니야! 괜히 오해라도 사면 어떡하지. ...어쩌긴 뭐 어째, 방에 틀어박혀서 또 자책하고 그러겠지... 살짝 걱정이 되긴 했지만, 그래도 다행히 그럴 일은 없을 것 같았다. 아직까지는.
"적응이 빠르구나, 메이오미야 씨는... 부럽네.“
나는 어느 쪽인가 하면, 아직 조금은 무서워하는 쪽이라고 해야하나... 여전히 머뭇거리고 있는 걸지도 모르겠다. 벌써 익숙해졌다고 말하는 메이오미야랑은 다르게 말이다. 목을 축이려고 컵을 들다가 가벼운 무게에 멈칫하고, 짐짓 아무렇지도 않은 듯 다시 컵을 내려놓았다. 푸딩도, 쿠키도, 커피도 모두 없어졌으니... 슬슬 이 시간도 끝이 다가온 것 같네.
"...응, 좋은 시간이었어. 너무 맛있는 푸딩을 먹었으니까... 당분간 편의점 푸딩은 못 먹을지도.“
농담이지만. 작게 덧붙이며 큭큭 웃고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럼, 배도 채우고 몸도 따뜻해졌으니 이젠 어디로 가볼까...
"이제 어디로 가지... ...양이라도 보러 가볼까. ...메이오미야 씨는 어디로 갈 거야?" -
648 엔도주 (1461356E+5) 2020. 3. 20. 오후 10:57:57레이나주 죠죠러였군요! (1부만 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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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9 ◆2wTOlAOK9E (2220998E+5) 2020. 3. 20. 오후 11:00:09스바루의 진단이 나오는군요! 이번엔 또 무슨 진단이 나올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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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 우이주 (739348E+54) 2020. 3. 20. 오후 11:02:46진단이라고...?(팝콘준비
세상에 여긴 죠죠러가 많은 스레인가...(4부만 본 사람(? -
651 ◆2wTOlAOK9E (2220998E+5) 2020. 3. 20. 오후 11:03:15(그 어떤 시리즈도 보지 않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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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2 스바루주 (7043554E+5) 2020. 3. 20. 오후 11:04:16스바루:
242 인내심은 얼마나 되나요?
높습니다. 네... 정확히 말하자면.. 높아 보이기는 한데 발산하는 법을 잘 몰라서 쌓아두는..?
348 가족과 함께 지내던/지내는 곳은 어디?
교토의 코우도우 저택이요. 스바루의 방은.. 양관의 방입니다. 거기가 잠금장치가 잘 되어서 누가 함부로 열어보기 힘들다나요~
026 좋아하는 영화 장르는?
꿈과 희망이 있는 장르를 좋아할 것 같네요. 로맨스나.. 코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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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취미 있어?"
스바루: 으음..아니..?
"마음에 드는 음식점을 발견하면?"
스바루: 속으로만 좋아할거야!
"미래로 갈 수 있다면 미래의 너를 만나고 싶어?"
스바루: ....아니.. 안 만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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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너스
미코토:
142 수학적인 머리는 어느정도일까요?
oh교토대 이학부oh, 성적만 따지면 의대생. 도쿄대 합격자.. 편차치 90이상 최상위권..
237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라는 말에 대한 반응은?
미코토: 제가 가장 큰 죄인일 따름이니. 사람을 미워할 수 있겠습니끼.
122 본인의 신체 노출은 어디까지 할 수 있나요?
미코토: 부끄럽사옵니다... 비키니에 치마처럼 두르는 것이 있어야 가능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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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 스바루주 (7043554E+5) 2020. 3. 20. 오후 11:04:34죠죠.. 하나도 안 봤어요~(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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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4 ◆2wTOlAOK9E (2220998E+5) 2020. 3. 20. 오후 11:05:54로맨스와 코미디를 좋아하는군요! 스바루는!! 기억해둬야 할 정보!!
미라이:어머? 그럼 미래의 자신에 대해서 듣고 싶지 않나요? (?? -
655 스바루주 (7043554E+5) 2020. 3. 20. 오후 11:08:04미래에 뭐.. 말라죽어가거나 뭐... 암울함...이거나.. 방탈 이벤 배드엔딩 나거나(※아닙니다 그런 거 없어요) 그런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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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6 ◆2wTOlAOK9E (2220998E+5) 2020. 3. 20. 오후 11:09:33(동공지진
배드엔딩이라니!! 배드엔딩이라니!! -
657 우이주 (739348E+54) 2020. 3. 20. 오후 11:11:35...배드엔딩이라니...(동공대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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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8 스바루주 (7043554E+5) 2020. 3. 20. 오후 11:11:52배드엔딩 없어요없어요..(진짜임)(못 풀면 힌트를 잔뜩..)(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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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9 스바루주 (7043554E+5) 2020. 3. 20. 오후 11:12:51그치만 맛보기 보시고 대략적 방법 바로 캐치하셨는걸요! 그게 가장 어려운 것일 것 같은데.. 못 풀어서 못 나가진 않겠죠!(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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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 ◆2wTOlAOK9E (2220998E+5) 2020. 3. 20. 오후 11:16:31이렇게 된 이상 전력으로 문제를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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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1 스바루주 (7043554E+5) 2020. 3. 20. 오후 11:22:19흐에에엑 전력!(동공지진)
뭔가 흐무럭한데 일상은 그렇고 잡담이나 할까나~ -
662 레이나-우이 ◆mgiYYLvERI (1192937E+5) 2020. 3. 20. 오후 11:22:54"앗, 나도 알아! 설마 나카하라 양이 악의로 그런 말을 했겠어? 그렇게 생각 안해!"
너무나 격렬히 해명하는 우이의 모습에 되려 당황하며 진정시키려는 듯 손을 뻗어보였다. 나카하라 양이 날 매도했다는게 결코 아닌데, 이렇게까지 미안해할건... 도리어 미안하다는 듯이 눈썹을 늘어뜨리고, 웃음을 지으며 상황을 마무리 지으려고 했다. 그녀 딴엔 진정되었다 싶었을때, 레이나는 우이의 말에 진지한 얼굴로 말했다.
"사실 나도 내가 너무 갑작스레 변한게 아닌가 싶어져. 적응력이 뛰어나다기 보단, 그냥 이리저리 왔다갔다를 잘한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가끔가다 이래도 돼나? 싶어지고 그래. 이러다간 이도저도 아닌 사람이 되어서 내성적이지도, 외향적이지도 않은 사람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 하지만 확실한건, 예전처럼 도망치기만 하는 사람은 되고 싶지 않다는거야. 도망치는게 나쁜 건 아니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그렇게 좋은 선택도 아니니까. 조금 쓸쓸한 말투로 말하던 레이나는 우이에게 미소를 지어보였다.
"하지만 그동안 나카하라 양을 보며 느낀건, 나카하라 양도 충분히 멋진 사람이라는거야. 정말로."
진심이 가득 담긴 목소리로 말을 건네는 그녀의 얼굴엔 확신감이 가득했다. 이제 슬슬 갈까? 자리에서 일어나며, 어디로 갈건지 묻는 우이에게 기지개를 쭉 피며 말했다. 글쎄... 어디로 가지?
"음... 알파카라도 보러갈까? 사실 알파카는 처음 보는거라 기대가 많거든."
그럼 나카하라 양, 양들에게 치이지 않게 조심해. 나중에 또 보자! 손을 흔들며 작별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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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로 막레할까요? 아니면 더 이어주셔도 좋습니다!
>>648
사실 4-5부만 봐서 죠죠러라 하기엔 좀 뭐합니다! 그래도 재밌는 만화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
663 ◆2wTOlAOK9E (2220998E+5) 2020. 3. 20. 오후 11:23:56뭔가 느낌이 12시가 되면 일제히 탐색을 시작할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드니 일단 물건 리스트를 켜둬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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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4 우이주 (739348E+54) 2020. 3. 20. 오후 11:35:47그렇다면... 막레 감사히 잘 받겠읍니다 레이나주! :3
즐거웠어~ 드디어 걸즈토크에 조금 더 다가간 느낌이 들었다!(대체 -
665 ◆2wTOlAOK9E (2220998E+5) 2020. 3. 20. 오후 11:36:22두 분 일상 수고하셨어요!!
유키:확실히 주식 이야기를 하는 것보다 훨씬 더 걸즈 토크라는 느낌이네. -
666 우이주 (739348E+54) 2020. 3. 20. 오후 11:37:47우이: 그러게. 주식 이야기보다 푸딩이나 디저트 이야기가 걸즈 토크에 가까운 것 같아, 확실히... 기억해둬야지(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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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7 레이나주 ◆mgiYYLvERI (1192937E+5) 2020. 3. 20. 오후 11:39:57우이주 수고하셨습니다! 늦게까지 일상 돌려주셔서 감사해요!
레이나: 주식...? 아... 그러고보니 그런 말을 호시카와 양에게 들은 적이 있었지...
레이나: 그보다 그거, 나카하라 양이랑 한거였어...? -
668 ◆2wTOlAOK9E (2220998E+5) 2020. 3. 20. 오후 11:41:01유키:애초에 우리 팀에 여자는 나와 너, 그리고 나카하라 셋 밖에 없어. (하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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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9 우이주 (739348E+54) 2020. 3. 20. 오후 11:42:23>>667
우이: ...그땐 걸즈 토크가 어떤 건지 잘 몰랐으니까...(시선회피(? -
670 ◆2wTOlAOK9E (2220998E+5) 2020. 3. 20. 오후 11:43:59유키:말해두지만 나와 나카하라는 주식 이야기만 한 것이 아니야.
유키:사랑 이야기도 했어!
유키:그러니까 걸즈 토크 맞아. (일단 우기고 보기) -
671 레이나주 ◆mgiYYLvERI (1192937E+5) 2020. 3. 20. 오후 11:44:11>>668
레이나: (아하...)
>>669
레이나: (이쪽도 마찬가지라 할 말 없음)(시선회피2) -
672 레이나주 ◆mgiYYLvERI (1192937E+5) 2020. 3. 20. 오후 11:44:57>>670
레이나: (화끈) 사, 사랑 이야기??? 둘이 좋아하는 사람 있어? 응?
레이나주: 왜 갑자기 급발진하고 그래;;; -
673 스바루주 (7043554E+5) 2020. 3. 20. 오후 11:45:23(흥미진진)
걸즈 토크.. 걸즈 토크... 현실에서도 못하는데 가상이라고 할 수 있겠는가.(?) -
674 ◆2wTOlAOK9E (2220998E+5) 2020. 3. 20. 오후 11:46:43>>672 유키:왜? 그런 이야기 좋아해? 나는..글쎄. 적어도 지금은 눈에 들어오는 이가 없는데.
유키:딱히 사랑을 꼭 해야겠다는 그런 것도 아니고.. (하품)
>>67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패, 팩트 던지지 마세요! -
675 우이주 (739348E+54) 2020. 3. 20. 오후 11:47:13>>672
우이:(죽은 눈)있었어...(?
우이: 아무튼... 그, 그래! 사랑 이야기도 했었으니까! 걸즈 토크 맞지. 응. -
676 레이나주 ◆mgiYYLvERI (1192937E+5) 2020. 3. 20. 오후 11:48:52>>674
레이나: 아니... 그냥. 뭔가 정말 걸즈토크 같아서...(수줍
>>675
레이나: (하테노 블레이즈 안에 있냐고 물어보려고 하는 자아와 참는 자아가 싸우는 중)
레이나주: 알면 큰일난다 너... -
677 ◆2wTOlAOK9E (2220998E+5) 2020. 3. 20. 오후 11:50:44>>676 유키:그럼 이번엔 내가 물어보면 되는 건가? (하품
유키:안 묻겠지만. 다른 사람의 일이야 다른 사람이 알아서 하는 거고.
...그보다 대체 알면 무슨 일이 벌어지는 것인가. -
678 우이주 (739348E+54) 2020. 3. 20. 오후 11:52:05>>67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돼... 현실의 걸즈 토크는...(흐릿
>>676
ㅋㅋㅋㅋㅋㅋㅋㅋ뭐야!! 알아도 별 일은 없을...거라구... 아마... -
679 레이나주 ◆mgiYYLvERI (1192937E+5) 2020. 3. 20. 오후 11:52:44>>677
레이나: (얼굴 새빨개짐) 음... ...노코멘트야.
어색해지지 않을까요... 아닐지도 모르지만... -
680 ◆2wTOlAOK9E (2220998E+5) 2020. 3. 20. 오후 11:54:08여기서 레이나는 레이나대로 관캐가 있는 것임을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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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1 레이나주 ◆mgiYYLvERI (1192937E+5) 2020. 3. 20. 오후 11:54:57관캐는 아니고 약간 눈캐같은 느낌입니다... 사실 레이나는 아닌데 오너가 눈캐인 괴상한 상황에 더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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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2 ◆2wTOlAOK9E (2220998E+5) 2020. 3. 20. 오후 11:57:00오너만 눈캐인 경우가 되게 힘들지요. 그렇고 말고요. 캐릭터가 따라주질 않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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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3 스바루주 (7043554E+5) 2020. 3. 20. 오후 11:57:34캐오불일치란...(?)
캐릭터는 사랑 따위 안할 거야! 풍 인데 오너는 아 진짜 너무 예쁘고 멋지고..를 하는 중(?) -
684 레이나주 ◆mgiYYLvERI (1192937E+5) 2020. 3. 20. 오후 11:58:33뭔가... 자식 취향보단 내 취향인 아이를 사윗감/며느리감으로 점찍은 부모같은 느낌이랄까... 얘 레이나야... 나는 괜찮은데 너는 어떻니? 별 생각 없다고? 아니 그러지말고 일단 한번 친해져봐... 정말 괴상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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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5 ◆2wTOlAOK9E (2220998E+5) 2020. 3. 20. 오후 11:58:52빨리 커뮤를 쌓아서 관계를 만들라고요! (강요풍
스토리 4번만 더 하면 끝인데 왜 다들 오너로 앓기만 하는거야! (?? -
686 우이주 (6354359E+6) 2020. 3. 21. 오전 12:00:18>>679
음... 커뮤레벨 1때로 돌아가버릴지도...(???????
농담이고... 어... 글세... 나도 몰으겟서...(?
호오... 레이나주가 눈캐가 있다라...
근데 정말 캡틴 말대로 이제 스토리가 얼마 남지 않았으니 다들 빨리 커뮤 쌓아서 관계를...! 제발...! 내 팝콘 다 버리게 생겼어!(?? -
687 ◆2wTOlAOK9E (8412484E+5) 2020. 3. 21. 오전 12:01:08어차피 유키도 유우도 해당자가 아니라는 것을 잘 아니까 캡틴은 뒤에서 팝콘 튀겨 먹을거라구요! 이게 바로 빠져나온 자의 자유로운 모습!
-
688 레이나주 ◆mgiYYLvERI (3307734E+6) 2020. 3. 21. 오전 12:02:29>>686
오너는 알고 캐릭터는 몰라서 겉은 웃고 속은 우는 이 상황... 흑흑 나도 이제 내 맘을 모르겠어 내 운명 피하고 싶어----!!!!!!!(탈주 -
689 첫 탐색은 이 캡틴이 하겠다. ◆2wTOlAOK9E (8412484E+5) 2020. 3. 21. 오전 12:03:12>>0
"........."
"........."
호시카와 남매는 말 그대로 심각한 상태였다. 설마 순식간에 거위에게 자신들의 물건을 뺏길줄 누가 알았을까? 특히 유키의 경우는 두 눈이 이글이글 타오르다 못해 아주 제대로 끓어오르는 상태였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유우는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누나. 일단 진정하는게.."
"......."
"아니. 미안해."
함부로 말을 걸었다간 무슨 소리를 들을지 모르겠다고 생각을 하며 유우는 한숨을 내쉬었고 둘은 토끼 우리 근처에 있는 풀숲을 뒤졌다. 여기에 뭔가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며 둘은 샅샅이 조사했다.
/
.dice 1 2. = 2 -
690 ◆2wTOlAOK9E (8412484E+5) 2020. 3. 21. 오전 12:03:34그리고 처참한 실패로 스타트!
-
691 레이나주 ◆mgiYYLvERI (3307734E+6) 2020. 3. 21. 오전 12:04:31>>0
레이나는 문득, 자신이 소지품이 사라졌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러고보니, 방금 전에 거위가 스쳐지나갔는데...? 불안한 마음을 안은채 거위를 쫒던 레이나는, 반대로 거위가 날개를 활짝 펼치고 자신을 위협하듯 달려오자 비명을 지르며 도망쳤다. 제, 젠장. 페르세포네가 있었다면 거위 정도야 한 주먹거리도 안돼는데! 페르세포네라면 거위가 아니라 인간도 쓰러뜨릴 수 있지만 그러려니 하자.
.dice 1 2. = 1
1. 물건 발견
2. 탐색 실패 -
692 레이나주 ◆mgiYYLvERI (3307734E+6) 2020. 3. 21. 오전 12:05:02...?
찾았다! 겟또!!!! 하지만 다이스를 더 굴려야하지! -
693 ◆2wTOlAOK9E (8412484E+5) 2020. 3. 21. 오전 12:05:53다이스 범위는 1~40입니다!
-
694 레이나주 ◆mgiYYLvERI (3307734E+6) 2020. 3. 21. 오전 12:06:00>>691
.dice 1 40. = 31 -
695 우이주 (6354359E+6) 2020. 3. 21. 오전 12:06:23>>0
"...아니,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지... 대체 어디로 간 거야 이... 이...!"
곤란한데, 이걸 뺏기다니... 아니. 거위라는게 저렇게 크고 힘이 센 동물이었나?
바로 눈 앞에서 뺏겨버린 물건에 너무 당황해서 멍때리다가 뒤늦게서야 거위를 찾아 주변을 뒤졌다.
.dice 1 2. = 2
//과연... -
696 우이주 (6354359E+6) 2020. 3. 21. 오전 12:07:02거위시끼... 우이보다 머리 좋은듯...(?
우이: 난 이제 거위보다 아래 취급...?
우이주: 걱정마 나도 거위한테 밀리는 피지컬이니까(찡긋(? -
697 ◆2wTOlAOK9E (8412484E+5) 2020. 3. 21. 오전 12:07:04>>694
레이나는 [비어있는 치킨 박스]를 발견했습니다. -
698 레이나주 ◆mgiYYLvERI (3307734E+6) 2020. 3. 21. 오전 12:07:53>>697
레이나: (와장창) -
699 우이주 (6354359E+6) 2020. 3. 21. 오전 12:08:38ㅋㅋㅋㅋㅋㅋ아니 근데 거위가 치킨박스를 훔쳐가다니...(흐릿
-
700 ◆2wTOlAOK9E (8412484E+5) 2020. 3. 21. 오전 12:09:01총 40개의 물건중 하테노 블레이즈의 물건은 총 8개! 즉 뽑아낼 확률은 현 시점 20%입니다!
-
701 ◆2wTOlAOK9E (8412484E+5) 2020. 3. 21. 오전 12:10:38근데 스바루주도 눈캐가 있고 레이나주도 눈캐가 있다라. 전에 엔도주도 눈캐가 있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했고...
좋아. 침착하게 주식을 계산하고 조합을 해보자. 그리고 거기에 투자를 하자. (??
역시 스레가 5개월쯤 되면 그런 바람이 생기는 법이지! -
702 레이나주 ◆mgiYYLvERI (3307734E+6) 2020. 3. 21. 오전 12:11:50뭐, 뭐라고요? 다들 눈캐가 있다고? 이럴수가... 너무 궁금한걸? 이렇게 된거... 커뮤를 착실히 쌓겠다! 그렇게해서 모두의 눈캐를 밝혀내겠다!(쓸데없이 열정적
-
703 ◆2wTOlAOK9E (8412484E+5) 2020. 3. 21. 오전 12:11:55아무튼 이 시간 일상을 구한다고 한다면....역시 아무도 없을 것 같군요. 그래도 대충 이 배경에서 저와 못 돌려본 분들 중에서 혹시 일상을 돌리고 싶다 하시는 분이 계시면 언제든 얘기해주세요.
-
704 우이주 (6354359E+6) 2020. 3. 21. 오전 12:12:08이야 눈캐있는 사람 많네 많아(팝그작
-
705 ◆2wTOlAOK9E (8412484E+5) 2020. 3. 21. 오전 12:12:54>>702 사실 캡틴은 대충 흐름이 보이기는 하는데 아닐 수도 있으니 그냥 조용히 주식 투자만 하고 뒤로 빠지겠습니다. 낄낄.
-
706 스바루주 (1895305E+6) 2020. 3. 21. 오전 12:14:21>>0
"어쩌지.."
거위가 물어가버린 자신의 물건을 어떡해.. 라고 중얼거리면서 찾아보려 시도합니다. 못 찾는다면...?
"그거는.."
찾을 수 있었을까?
.dice 1 2. = 2
1.성공
2.유감 -
707 우이주 (6354359E+6) 2020. 3. 21. 오전 12:14:34크윽... 어디에 투자해야할지 감이 안 잡히는 나는 그냥... 그냥 팝콘이나 먹어야겠군... :3
-
708 스바루주 (1895305E+6) 2020. 3. 21. 오전 12:15:00유감이야 스바루군!
저도 전혀 모르겠습니당!(둔감계에 속한다) -
709 ◆2wTOlAOK9E (8412484E+5) 2020. 3. 21. 오전 12:15:41>>706 모두 거위에게 농락당하고 있어! 역시 거위는 무서운 동물!
>>707 그럴 땐 모든 조합에 다 투자를 하면 됩니다. 수익률은 떨어지겠지만 가장 안전하죠. (?? -
710 레이나주 ◆mgiYYLvERI (3307734E+6) 2020. 3. 21. 오전 12:16:06저는 이만 가보겠습니다! 모두 안녕히 주무세요!!!
-
711 우이주 (6354359E+6) 2020. 3. 21. 오전 12:16:21ㅋㅋㅋㅋㅋㅋ거위 진짜 무섭네... :3
으음... 모든 조합에 고루고루...(고심 -
712 ◆2wTOlAOK9E (8412484E+5) 2020. 3. 21. 오전 12:16:39안녕히 주무세요! 레이나주!
-
713 우이주 (6354359E+6) 2020. 3. 21. 오전 12:16:52레이나주 잘자~ :3
-
714 스바루주 (1895305E+6) 2020. 3. 21. 오전 12:18:20잘자요 레이나주~
-
715 ◆2wTOlAOK9E (8412484E+5) 2020. 3. 21. 오전 12:19:37(가만히 생각을 해봤다.)
(그토록 공격을 뚜쌰뚜샤 당하는 순간들)
(이제 내가 돌려줄 타이밍이 아닌가?)
유키:(인성머리에 질려서 절레절레) -
716 우이주 (6354359E+6) 2020. 3. 21. 오전 12:23:26ㅋㅋㅋㅋㅋㅋㅋㅋ캡틴....
-
717 ◆2wTOlAOK9E (8412484E+5) 2020. 3. 21. 오전 12:25:07
-
718 스바루주 (1895305E+6) 2020. 3. 21. 오전 12:26:32ㅋㅋㅋㅋ캡틴ㅋㅋㅋ
으음...
.dice 1 2. = 2
1. 대검
2. 도끼
.dice 1 3. = 1
1. 하키
2. 피+광기
3. 조커풍
갑자기 생각난 것 결정용~ -
719 우이주 (6354359E+6) 2020. 3. 21. 오전 12:26:46ㅋㅋㅋ뭐 나야 상관없으니 캡틴의 의견에 찬성인거시다!(????
우이: (대충 저런 어른은 되지 말아야지 라는 생각) -
720 스바루주 (1895305E+6) 2020. 3. 21. 오전 12:27:39오오 도끼에 하키라... 거기에 피는 양념으로...(?)
안심하세요. 해치지 않아요.(?) -
721 우이주 (6354359E+6) 2020. 3. 21. 오전 12:28:12...엣... 뭐야...? 대검...? 하키?(동공지진
-
722 ◆2wTOlAOK9E (8412484E+5) 2020. 3. 21. 오전 12:28:16도끼를 들고 하키를 하듯이 거위를 뒤쫓는 것이 분명해! (왜곡
-
723 우이주 (6354359E+6) 2020. 3. 21. 오전 12:31:44목숨을 걸고 물건을 훔치는 거위...
-
724 스바루주 (1895305E+6) 2020. 3. 21. 오전 12:32:49그치만 스바루는 도끼는 들 수 없는 연약한 몸...(?)
평생 대학생 전공책 몇 권보다 무거운 건 들어본 적 없을 거야!(? 기준의 상태가?) -
725 ◆2wTOlAOK9E (8412484E+5) 2020. 3. 21. 오전 12:33:10그러니까 여러분들은 다이스가 잘 굴러가서 여러분들의 눈호관의 물건을 발견할 수 있게 하기를 기도하는 겁니다.
얼마나 점수 따기 좋습니까. (?? -
726 우이주 (6354359E+6) 2020. 3. 21. 오전 12:35:21...시험삼아서 돌려보는 확률검증용 다이스(?)
.dice 1 2. = 2
.dice 1 2. = 1
.dice 1 2. = 1
.dice 1 2. = 2
.dice 1 2. = 2
.dice 1 2. = 1
.dice 1 2. = 2
.dice 1 2. = 1
.dice 1 2. = 2
.dice 1 2. = 2 -
727 우이주 (6354359E+6) 2020. 3. 21. 오전 12:35:59...10번 중에 4번 밖에 성공을 못하는 내 운으로는 거위쟝한테 대참패 예약인데...(???
-
728 ◆2wTOlAOK9E (8412484E+5) 2020. 3. 21. 오전 12:36:30.dice 1 2. = 2
.dice 1 2. = 1
.dice 1 2. = 2
.dice 1 2. = 1
.dice 1 2. = 2
.dice 1 2. = 2
.dice 1 2. = 1
.dice 1 2. = 1
.dice 1 2. = 1
.dice 1 2. = 2 -
729 ◆2wTOlAOK9E (8412484E+5) 2020. 3. 21. 오전 12:36:45정확히 50%를 만들기도 되게 힘든데...
-
730 우이주 (6354359E+6) 2020. 3. 21. 오전 12:37:35근데 여기서 수색에 성공해도 나오는 아이템이...ㅋㅋㅋㅋㅋㅋㅋ 치킨박스 이런거면 꽝이나 다름없잖아 :3
-
731 ◆2wTOlAOK9E (8412484E+5) 2020. 3. 21. 오전 12:38:00그러니까 다갓님에게 빌어야죠. 제발 눈호관의 물건 나오게 해서 돌려주게 해주세요! 라는 느낌으로!
-
732 스바루주 (1895305E+6) 2020. 3. 21. 오전 12:38:04.dice 1 2. = 2
.dice 1 2. = 1
.dice 1 2. = 2
.dice 1 2. = 2
.dice 1 2. = 2
.dice 1 2. = 1
.dice 1 2. = 2
.dice 1 2. = 2
.dice 1 2. = 2
.dice 1 2. = 1
확률검증용... -
733 스바루주 (1895305E+6) 2020. 3. 21. 오전 12:38:30거위에게 대참패 예약~(방긋)
-
734 ◆2wTOlAOK9E (8412484E+5) 2020. 3. 21. 오전 12:38:36참고로 아이템 중에선 개 뼈다귀도 있다구요. 그것을 뽑을 자가 누가 될진 모르겠습니다만.
-
735 ◆2wTOlAOK9E (8412484E+5) 2020. 3. 21. 오전 12:39:09참고로 같은 번호가 나오면 +1 처리됩니다!
-
736 우이주 (6354359E+6) 2020. 3. 21. 오전 12:40:10개 뼈다귀....
번쩍 치켜들면 양치기 개들이 몰려드나요?(? -
737 ◆2wTOlAOK9E (8412484E+5) 2020. 3. 21. 오전 12:40:30그건 이후 캐릭터의 운명에 맡기도록 할게요!
-
738 레이 (3677133E+5) 2020. 3. 21. 오전 12:41:02>>0
"돌려줘 이 거위들아!!"
레이가 거위를 쫓아서 소리치기 시작했다. 손에 들린 새하얀 신장대는 어디에서 왔는지 비밀이다.
"전부 공물로 바쳐버릴테다!!"
그러지 말고.
.dice 1 2. = 2
//1을 내놓지 않으면 침을 뱉으리... 갱신....! -
739 ◆2wTOlAOK9E (8412484E+5) 2020. 3. 21. 오전 12:41:29어서 와요! 레이주! 그리고 거위에게 패배하셨군요..
-
740 스바루주 (1895305E+6) 2020. 3. 21. 오전 12:41:31어서와요 레이주~
-
741 레이주 (3677133E+5) 2020. 3. 21. 오전 12:41:41(울컥)(다이스에게 침뱉기)
-
742 ◆2wTOlAOK9E (8412484E+5) 2020. 3. 21. 오전 12:42:34미라이:생각해봤는데 거위를 마더 쉐도우화 했으면 저들을 다 농락할 수 있지 않았을까?
와일드:(그럴싸 해서 침묵 중) -
743 우이주 (6354359E+6) 2020. 3. 21. 오전 12:43:21우이: ...니시지마... 어쩜 그렇게 잔인한 생각을 할 수 있어...?(바들바들(?
-
744 우이주 (6354359E+6) 2020. 3. 21. 오전 12:43:40앗 레이주 엇서와! :3
레이도 거위에게... 패배...(흐릿) 거위 졸라 쎄... -
745 레이주 (3677133E+5) 2020. 3. 21. 오전 12:44:33다들 하이하이... :3
답레 써야 하는데 그로기 상태야... ㅇ)-( 끄으으... -
746 ◆2wTOlAOK9E (8412484E+5) 2020. 3. 21. 오전 12:44:38근데 정말 캡틴의 감으로 이야기를 하자면...
다음 달 일상 이벤트인 학교 축제. 이때도 아무 것도 일어나지 않으면 그냥 우리 스레는 무연플로 끝을 맞이할 것 같아요. 그냥 제 느낌입니다. 이건. -
747 스바루주 (1895305E+6) 2020. 3. 21. 오전 12:46:47어..음..(감 면에선 절대 믿으면 안되는 인간중 하나=스바루주)
전 모르겠네여! 스바루가 아마 먼저 고백할 애도 아닌 것 같고...(?) -
748 ◆2wTOlAOK9E (8412484E+5) 2020. 3. 21. 오전 12:47:42연플이 없으면 없는대로 우플을 노려라! 하테노 블레이즈!!
-
749 우이주 (6354359E+6) 2020. 3. 21. 오전 12:49:23뭐어... 연애물 스레도 아니고 굳이 막 연플이 없으면 안된다!같은 건 아니니까 :3
이대로 모두가 나카요시 엔딩 같은 게 나와도 만-족이다! -
750 스바루주 (1895305E+6) 2020. 3. 21. 오전 12:50:06우플도 좋죠... 뭐 연플 없다고 사람이 죽나.
연플 거하게 꽂아서 죽은 사람은 있었지만(?) -
751 레이주 (3677133E+5) 2020. 3. 21. 오전 12:51:04밍나 나카요시!(????
나는 이만 가볼개애애.... -
752 ◆2wTOlAOK9E (8412484E+5) 2020. 3. 21. 오전 12:52:13
-
753 우이주 (6354359E+6) 2020. 3. 21. 오전 12:52:59갸악 새빨개(??
레이주 잘자~ :3 -
754 ◆2wTOlAOK9E (8412484E+5) 2020. 3. 21. 오전 12:53:14저 중에서 번호 하나를 찝어쥣면 하나만 공개를 해드리죠! 서비스!
-
755 스바루주 (1895305E+6) 2020. 3. 21. 오전 12:53:42잘자요 레이주~
음.. 14번? -
756 ◆2wTOlAOK9E (8412484E+5) 2020. 3. 21. 오전 12:55:28
-
757 우이주 (6354359E+6) 2020. 3. 21. 오전 12:56:38그 서비스 인당 하나로 해주세요... 제가 15번을 외칠테니...!(안됨
-
758 ◆2wTOlAOK9E (8412484E+5) 2020. 3. 21. 오전 12:57:23다이스로 15를 뽑으면 15번을 볼 수 있을 거예요!!
-
759 우이주 (6354359E+6) 2020. 3. 21. 오전 12:58:56크윽... :3
벌써 1시네... 나른하지만 아직 자고 싶지는 않은...주말... :3 -
760 스바루주 (1895305E+6) 2020. 3. 21. 오전 1:01:20크으으(?)
역시 전 감이 안 좋아욜..
벌써 한시라니.. 자야하는데에..(오늘따라 잠이 안 옴) -
761 ◆2wTOlAOK9E (8412484E+5) 2020. 3. 21. 오전 1:02:19두 분...8ㅁ8 피곤하면 천천히 쉬는 거예요!
-
762 스바루주 (1895305E+6) 2020. 3. 21. 오전 1:12:00자려고 노력해야겠다... 다들 잘자요!
-
763 우이주 (6354359E+6) 2020. 3. 21. 오전 1:12:18스바루주 잘자~ :3
나는... 잠은 안 오니까 조금 더 있다가 자야지 :3 -
764 ◆2wTOlAOK9E (8412484E+5) 2020. 3. 21. 오전 1:18:33안녕히 주무세요! 스바루주!!
-
765 ◆2wTOlAOK9E (8412484E+5) 2020. 3. 21. 오전 1:41:45뭐했다고 벌써 시간이..(동공지진
-
766 우이주 (6354359E+6) 2020. 3. 21. 오전 1:42:44잠깐 작업용 브금 찾으려고 유튭을 켰을 뿐인데... 왜 벌써 2시가 되어가는거지...(흐릿
-
767 ◆2wTOlAOK9E (8412484E+5) 2020. 3. 21. 오전 1:43:44유튜브에 들어가면 시간이 삭제되는 것은 자연적인 이치라구요! (??
-
768 우이주 (6354359E+6) 2020. 3. 21. 오전 1:45:59ㅋㅋㅋ자연의 이치냐고 이제ㅋㅋㅋㅋㅋㅋ
-
769 ◆2wTOlAOK9E (8412484E+5) 2020. 3. 21. 오전 1:46:17그렇지 않나요?! 언제나 그랬는데!
-
770 우이주 (6354359E+6) 2020. 3. 21. 오전 1:48:48음..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군...(?
-
771 ◆2wTOlAOK9E (8412484E+5) 2020. 3. 21. 오전 1:50:33그러니까 이것은 자연의 이치, 자연의 섭리입니다!
-
772 우이주 (6354359E+6) 2020. 3. 21. 오전 1:52:41ㅋㅋㅋㅋㅋ반박할 수 없다...(??
아무튼 2시가 되어가니 손에 힘도 풀리고 그러네.. 슬슬 자긴 자야겠다...
나는 이만 자러 가볼게~ :3 캡틴 잘자! 다들 잘자라구! -
773 ◆2wTOlAOK9E (8412484E+5) 2020. 3. 21. 오전 1:53:09안녕히 주무세요! 우이주!
-
774 호시카와 남매 ◆2wTOlAOK9E (8412484E+5) 2020. 3. 21. 오전 10:57:03>>0
"이렇게 풀숲을 뒤질 게 아니야. 거위의 집을 뒤져아지."
유키의 말에 일리가 있다고 생각하며 유우는 거위 우리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 당연히 유키도 그 뒤를 뒤쫓았다. 그 안에는 거위 여러 마리가 있긴 했지만 일단 둘을 공격하거나 하진 않았다. 그 틈에 호시카와 남매는 근처를 수색했다.
"여기에 있을 거야. 분명히."
"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 아무리 그래도 자신의 집에 숨길 가능성이 높지 않겠어?"
그러는 와중이었다. 낯선 사람이라고 인식했는지 거위들이 일제히 둘을 향해 달려들려고 했다. 꽥. 꽥. 일제히 소리를 내며 날개를 흔들면서 달려드는 모습에 유우는 순간 당황해서 유키를 다급하게 불렀다.
"누나! 누나!"
"...자, 잠깐만 시간을 끌고 있어! 잠깐이면 되니까!"
"뭐?!"
잠시 후. 유우는 자신의 몸을 던져 거위를 유인했다.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표정으로 두 팔을 펄럭이며 거위를 유인하는 사이, 유키는 탐색을 다시 진행했다. 자신의 동생의 희생을 절대로 잊지 않으며.
/갱신이에요! 그리고 다이스!
.dice 1 2. = 2 -
775 ◆2wTOlAOK9E (8412484E+5) 2020. 3. 21. 오전 10:57:23유우:(심하게 죽은 눈)
유키:......(시선회피) -
776 레이주 (3677133E+5) 2020. 3. 21. 오전 11:06:56갱신!!! 그리고 이따봐!!!!!!
-
777 ◆2wTOlAOK9E (8412484E+5) 2020. 3. 21. 오전 11:07:55어서 와요! 레이주! 그리고 다녀오세요!
-
778 스바루주 (1895305E+6) 2020. 3. 21. 오전 11:16:05>>0
"찾고싶다..."
약간 반쯤 부유령같은 상태로 둥실둥실계 처럼 흐므럭하니 돌아다니며 대충대충 찾습니다. 뭐 빡세게 찾다가 시간낭비하는 것보다 좀 대충대충이더라도 잘 찾는 게 좋잖아~
.dice 1 2. = 2
1일 경우
.dice 1 40. = 37 -
779 스바루주 (1895305E+6) 2020. 3. 21. 오전 11:16:25응 거위에게 대참패~
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
780 ◆2wTOlAOK9E (8412484E+5) 2020. 3. 21. 오전 11:20:57어서 와요! 스바루주! 거위에게 모두 대참패로군요. (흐릿
-
781 스바루주 (1895305E+6) 2020. 3. 21. 오전 11:25:08그러게요.. 대참패.. 근데 물건 다이스가 저게 맞던가..(하느작)
아 점심먹기 귀찮다... -
782 ◆2wTOlAOK9E (8412484E+5) 2020. 3. 21. 오전 11:26:451에서 40 범위니까 물건 다이스는 저것이 맞아요!
-
783 스바루주 (1895305E+6) 2020. 3. 21. 오전 11:35:16반가워요 캡~ 앗. 맞구나.. 다행이다~
점심 먹고 나가야 하는데 귀찮네여.. 그냥 집에 있고 싶은 기분..?(동시에 나가고 싶은 기분이 드는 걸 보면 글러먹은 듯하다) -
784 ◆2wTOlAOK9E (8412484E+5) 2020. 3. 21. 오전 11:35:56나가야 할 일이 있다면 잘 다녀오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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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5 레이주 (7425907E+5) 2020. 3. 21. 오전 11:43:09갱신이야:3 왜 갑자기 외식일까...(흐릿) 이따 봐!!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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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6 ◆2wTOlAOK9E (8412484E+5) 2020. 3. 21. 오전 11:43:18오늘 점심을 뭘 먹어야 할지 고민모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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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7 ◆2wTOlAOK9E (8412484E+5) 2020. 3. 21. 오전 11:46:44레이주도 어서 오시고 식사 맛있게 하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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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8 레이주 (7425907E+5) 2020. 3. 21. 오전 11:50:17그렇다면!! 탕수육!!!(?????(반짝 등장)
그럼 진짜로 다녀올게! -
789 ◆2wTOlAOK9E (8412484E+5) 2020. 3. 21. 오전 11:55:18정말로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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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 ◆2wTOlAOK9E (8412484E+5) 2020. 3. 21. 오후 12:30:552시에는 반드시 물건을 찾아내리라!!
물론 남은 기회는 두 번 뿐이지만 그래도 찾아낼 것이에오! -
791 엔도주 (215688E+52) 2020. 3. 21. 오후 12:46:13>>0
"곤란하네..."
엔도는 정말로 곤란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탐색을 개시하였다.
.dice 1 2. = 1 -
792 엔도주 (215688E+52) 2020. 3. 21. 오후 12:46:37찾았다!
.dice 1 40. = 24 -
793 ◆2wTOlAOK9E (8412484E+5) 2020. 3. 21. 오후 12:46:39어서 와요! 엔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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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 엔도주 (215688E+52) 2020. 3. 21. 오후 12:46:51안녕하세요 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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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5 ◆2wTOlAOK9E (8412484E+5) 2020. 3. 21. 오후 12:47:07>>792 스스무는 [클라리넷]을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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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6 엔도주 (215688E+52) 2020. 3. 21. 오후 12:48:28엣 클라리넷?? (예상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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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7 ◆2wTOlAOK9E (8412484E+5) 2020. 3. 21. 오후 12:49:00어제 레이나는 치킨 박스를 발견했는걸요! 거위는 많은 것을 물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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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8 엔도주 (215688E+52) 2020. 3. 21. 오후 12:49:200ㅁ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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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9 ◆2wTOlAOK9E (8412484E+5) 2020. 3. 21. 오후 12:50:09자. 아직 38개의 물건이 남아있어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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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 엔도주 (215688E+52) 2020. 3. 21. 오후 12:51:26과연 엔도의 물건은 누가 찾을까요! (두근)
-
801 ◆2wTOlAOK9E (8412484E+5) 2020. 3. 21. 오후 12:51:48그건 아무도 모르지요! 누군가는 찾을 수도 있고 마지막까지 안 나올 수도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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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 엔도주 (215688E+52) 2020. 3. 21. 오후 12:53:11개인적으로 누군가가 찾아줬으면 하는 바램이...
얘가 자기 스스로 그걸 말하지는 않을테니까... -
803 ◆2wTOlAOK9E (8412484E+5) 2020. 3. 21. 오후 12:53:53그거야 다들 비슷한 생각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래도 한 사람 당 4번이나 탐색할 수 있고 기간이 있고 이벤트에 참가한 수가 적지는 않으니...
많이 찾을 수 있지 않을까요? 일단 제 생각은 그래요! -
804 우이주 (6354359E+6) 2020. 3. 21. 오후 12:56:00>>0
"제발 나와라... 지금 없어지면 큰일이라고..."
일단 가까운 풀숲을 뒤져보며 우이가 중얼거렸다. 제발...!
.dice 1 2. = 1
//갱신이다! 다들 헬로헬로! :3 -
805 엔도주 (215688E+52) 2020. 3. 21. 오후 12:56:11흠흠! 엔도는 어떤 물건을 찾을까도 기대되네요! 후후
-
806 엔도주 (215688E+52) 2020. 3. 21. 오후 12:56:21어서우이소!
-
807 우이주 (6354359E+6) 2020. 3. 21. 오후 12:57:30반가우이!!!
아닛 뭔가 찾았잖아...? 그렇담... 제발...!!!
.dice 1 40. = 18 -
808 ◆2wTOlAOK9E (8412484E+5) 2020. 3. 21. 오후 1:00:30어서 와요! 우이주!! 드디어 물건을 찾았군요!
>>807 우이는 [개 뼈다귀]를 발견했습니다! -
809 엔도주 (215688E+52) 2020. 3. 21. 오후 1:02:59앗 아아
-
810 우이주 (6354359E+6) 2020. 3. 21. 오후 1:03:13우이: ......
우이: (나쁜말) -
811 ◆2wTOlAOK9E (8412484E+5) 2020. 3. 21. 오후 1:04:28진정해! 우이쟝! 진정하는거야!
-
812 우이주 (6354359E+6) 2020. 3. 21. 오후 1:05:47"...엇, 아냐, 잠깐만 진정해 내가 일부러 그런 건 아니라 아악!!! 너네 뼈다귀를 훔칠 생각이 아니었다고오오오!!!"
개 뼈다귀를 보고 흥분해서 달려든 양치기 개에게 우이가 습격당한 1시 5분(...) -
813 ◆2wTOlAOK9E (8412484E+5) 2020. 3. 21. 오후 1:06:58유키:유우는 거위들에게 쫓기고 나카하라는 개에게 쫓기고...
유키:.......
유키:아닐 거야. 나는. -
814 우이주 (6354359E+6) 2020. 3. 21. 오후 1:09:47유키는 뭐에 쫓기게 될까 :3 양떼? 토끼떼? 알파카 무리?(????
-
815 ◆2wTOlAOK9E (8412484E+5) 2020. 3. 21. 오후 1:13:36여러분들의 간이 로또 실력을 확인해보세요! 1~40번까지 6개를 뽑아서 몇 등에 해당하는지 알아보도록 해요. (??
-
816 엔도주 (215688E+52) 2020. 3. 21. 오후 1:15:18엣 굴리면 되는건가!
-
817 우이주 (6354359E+6) 2020. 3. 21. 오후 1:15:34ㅋㅋㅋㅋㅋㅋㅋㅋ왜 갑자기 로또ㅋㅋㅋㅋㅋ
이번주 로또 안했네 그러고 보니... :3 -
818 ◆2wTOlAOK9E (8412484E+5) 2020. 3. 21. 오후 1:25:45아니요. 굴리는 것이 아니라 그냥 물건이 총 8개니까 1~40 중에서 6개를 무작위로 선출해서 과연 그 중에 물건이 있는지 순위로 알려주고자 하는 약간의 미니 시스템.(??
-
819 우이주 (6354359E+6) 2020. 3. 21. 오후 1:26:53음... 그럼....
6, 13, 15, 21, 37, 39!!!(? -
820 ◆2wTOlAOK9E (8412484E+5) 2020. 3. 21. 오후 1:29:20>>819 안타깝군요. 꽝입니다!
-
821 우이주 (6354359E+6) 2020. 3. 21. 오후 1:29:52이러니 맨날 로또도 개망하지 으휴 나새기...(?
-
822 ◆2wTOlAOK9E (8412484E+5) 2020. 3. 21. 오후 1:32:04아무튼 2시에 전 도전할 것입니다. 이번에는 거위에게 농락당하지 않고 물건을 찾아낼 것입니다.
캡틴이 기획했는데 정작 캡틴이 못 뽑는 이벤트. (?? -
823 우이주 (6354359E+6) 2020. 3. 21. 오후 1:33:11ㅋㅋㅋㅋㅋㅋㅋ원래 다이스 이벤트라는게 그런거지... :3
-
824 엔도주 (215688E+52) 2020. 3. 21. 오후 1:34:381,4,5,6,8,10
-
825 ◆2wTOlAOK9E (8412484E+5) 2020. 3. 21. 오후 1:35:12>>824 축하합니다! 5등에 당첨되었습니다!
-
826 레이주 (0449685E+5) 2020. 3. 21. 오후 1:35:55나도 한 번!!!
1 3 4 12 22 40!! -
827 ◆2wTOlAOK9E (8412484E+5) 2020. 3. 21. 오후 1:36:32>>826 안타깝군요! 꽝입니다!
어서 와요! 레이주! -
828 엔도주 (215688E+52) 2020. 3. 21. 오후 1:36:54와!
어서오레이! -
829 ◆2wTOlAOK9E (8412484E+5) 2020. 3. 21. 오후 1:37:25일단 저는 식사를 하고 올게요!
-
830 스바루주 (6191155E+5) 2020. 3. 21. 오후 1:37:33나가면서 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음음.. 로또인가..
1,7,15,27,38,18 -
831 스바루주 (6191155E+5) 2020. 3. 21. 오후 1:37:50캡은 다녀오세요~
-
832 ◆2wTOlAOK9E (8412484E+5) 2020. 3. 21. 오후 1:38:19>>830 이것만 판정을 하자면 안타깝군요! 꽝입니다! 정말로 다녀올게요!
-
833 레이주 (0449685E+5) 2020. 3. 21. 오후 1:38:34다녀왘
그럼 나도 집에서 만나!! -
834 우이주 (6354359E+6) 2020. 3. 21. 오후 1:39:16레이주 스바루주 어서와!
캡틴은 다녀와~ 맛점!! :3 -
835 엔도주 (215688E+52) 2020. 3. 21. 오후 1:39:18어서오스바루
다녀오렞! -
836 우이주 (6354359E+6) 2020. 3. 21. 오후 1:39:26엣ㅋㅋ 레이주도 좀 있다 다시 만나~! :3
-
837 스바루주 (6191155E+5) 2020. 3. 21. 오후 1:51:27다들 다녀오세요~
반가워요~ 역시 꽝!(해탈) -
838 우이주 (6354359E+6) 2020. 3. 21. 오후 1:58:51역시 로또란 어렵구나 :3
-
839 호시카와 남매 ◆2wTOlAOK9E (8412484E+5) 2020. 3. 21. 오후 2:04:11>>0
"누나 미워..."
거위에게서 쫓기던 유우는 구사일생으로 어떻게든 살아남을 수 있었다. 면목없다는 듯 유우를 바라보던 유키는 미안하다는 말만 중얼거릴 뿐이었다. 아무튼 그 둘이 이번에 향한 곳은 마굿간이었다. 유우가 마굿간에서 거위가 돌아다니는 것을 봤다고 진술했고 그럼 가능성이 있지 않겠냐고 생각하며 둘은 그 안을 수색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곳은 다름아닌 건초 더미였다. 저 안에 물건을 숨기기 딱 좋겠다고 생각하며 유우는 힘차게 달려간 후에 그 안을 뒤적거렸다.
"이번에는 뭔가 있겠지? 있을 거야."
"...어떨까."
/
.dice 1 2. = 2
수색을 하며 갱신합니다! -
840 ◆2wTOlAOK9E (8412484E+5) 2020. 3. 21. 오후 2:04:36유키:호시카와의 이름을 걸고 이 거위를 잡아다가 저녁 식탁에 올리고 말겠어.
유우:(유무룩) -
841 스바루주 (3303222E+6) 2020. 3. 21. 오후 2:27:10>>0
"좀 더 의욕적으로..."
라고 말하면서도 나름대로의 생존전략으로 적당히 찾아보는 겁니다. 거위.. 나빠.. 미워!
"거위의 시선으로 보려면.. 쪼그려 앉아야..?"
열심히입니다.. 결과는 대참패 예약일지도.
.dice 1 2. = 2
11시 16분.. 2시..27분.. 3시간.. 지났다.. -
842 ◆2wTOlAOK9E (8412484E+5) 2020. 3. 21. 오후 2:27:55거위:어리석은 인간들이여!
거위:너희들에게 쉽게 물건을 내줄 수 없다! 꽥! 꽥! 꽥! (?? -
843 스바루주 (3303222E+6) 2020. 3. 21. 오후 2:28:18이런 걸 예언하고 싶지는 않았어어어(대참패 예약)
스바루: 스바루라는 이름을 걸고도 식사에 올릴래!(훌쩍) -
844 ◆2wTOlAOK9E (8412484E+5) 2020. 3. 21. 오후 2:36:41근데 정말 이러다가 아무도 물건을 찾지 못하면 그야말로 대참사..(??
하지만 이벤트가 끝나면 알아서 학생회가 움직여서 다 찾아준 후에 돌려주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
845 ◆2wTOlAOK9E (8412484E+5) 2020. 3. 21. 오후 2:37:57일단 저는 잠시 나갔다 올게요! 나중에 봐요!
-
846 스바루주 (7389745E+5) 2020. 3. 21. 오후 2:49:42다녀오세요 캡... 저도 좀 쉬어야겠네요.. 카페.. 조아..
-
847 ◆2wTOlAOK9E (8412484E+5) 2020. 3. 21. 오후 4:03:57뭔가, 뭔가 6월달 더위가 찾아온듯한 더위가 느껴지는 것은 기분 탓이겠죠? 아무튼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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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8 레이주 (7425907E+5) 2020. 3. 21. 오후 4:09:4249$5)$.?갱신.... 스바루주 미안.... 답레가 늦어질 거 같아.. 지금 약 3시간 동안 대청소 중이라서 아직 안 끝났어...(우럭)
-
849 레이주 (7425907E+5) 2020. 3. 21. 오후 4:09:59그럼 이따 봐.... ㅇ<-<
-
850 ◆2wTOlAOK9E (8412484E+5) 2020. 3. 21. 오후 4:11:25히, 힘냉! 레이주!!
-
851 ◆2wTOlAOK9E (8412484E+5) 2020. 3. 21. 오후 4:13:03힘내요의 오타버전이라니!!
-
852 우이주 (5598761E+5) 2020. 3. 21. 오후 4:36:08>>0
"...제발... 물건만이라도 돌려줘..."
거위를 잡아 식탁에 올려버리겠다고 울컥울컥 화가 나던 마음도 이제 지쳐서 그냥 물건만 찾으면 좋겠다 정도로 내려가 있었다. 양치기 개에게 시달려 헝클어진 머리를 정리할 생각도 안 하고 무작정 풀숲을 뒤졌다. 또 뼈다귀만 안 나오면 좋겠다...
.dice 1 2. = 1
/과연 이번엔.... -
853 우이주 (5598761E+5) 2020. 3. 21. 오후 4:36:38오 또 찾았어! 그러니 제발... 잃어버린 물건 주세욧...
.dice 1 40. = 19 -
854 ◆2wTOlAOK9E (8412484E+5) 2020. 3. 21. 오후 4:36:51어서 와요! 우이주!! 오! 또 발견을 했군요!
-
855 ◆2wTOlAOK9E (8412484E+5) 2020. 3. 21. 오후 4:37:20>>853 우이는 [망치]를 발견했습니다!
-
856 우이주 (5598761E+5) 2020. 3. 21. 오후 4:38:41예이 반가우이!
모동숲 무섭네... 도트찍는데 푹 빠져버렸어... :3
그나저나 망치냐고... 망치...(흐릿
우이: ...
우이: 아아 그렇구나... 이걸로 거위를 해치우면 되는 거네...?(희번득(?
우이주: 아니 아닐거라고 생각해;; -
857 ◆2wTOlAOK9E (8412484E+5) 2020. 3. 21. 오후 4:39:085시가 되면 캡틴은 마지막 다이스를 돌릴 것이에오. 하지만 이번에도 발견을 못하겠지!
-
858 우이주 (5598761E+5) 2020. 3. 21. 오후 4:46:25ㅋㅋㅋ아...아니야... 이번엔 캡틴도 발견할거야...!
-
859 ◆2wTOlAOK9E (8412484E+5) 2020. 3. 21. 오후 4:48:243시간에 4번. 사실 이 정도면 참가하는 사람들도 제법 있으니까 금방금방 끝나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거위가 제 생각보다 강했다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
-
860 우이주 (6354359E+6) 2020. 3. 21. 오후 4:56:37지금이라도 난이도를 조금만 낮춰주십사...(굽신굽신(?
-
861 ◆2wTOlAOK9E (8412484E+5) 2020. 3. 21. 오후 4:59:42확률은 50%라구요!! 여기서 어떻게 더 낮추나요. (동공지진
-
862 엔도주 (4015627E+6) 2020. 3. 21. 오후 5:03:12>>0
"거위야거위야 나오지 않으면 구워먹으리."
옆 나라의 전통 민요를 부르며 거위를 찾는 엔도.
.dice 1 2. = 1 -
863 호시카와 남매 ◆2wTOlAOK9E (8412484E+5) 2020. 3. 21. 오후 5:03:13>>0
마굿간에서 장렬하게 실패를 한 호시카와 남매는 이번엔 고양이들이 노는 곳으로 향했다. 어쩌면 이런 곳이기에 있을지도 모른다고 유키가 이야기한 것에 유우도 동의를 했기에 따라온 것이었다. 수많은 고양이들이 서로 옹기종기 모여 시간을 보내거나 낮잠을 자면서 놀고 있었고 둘은 열심히 근방을 수색했다.
"......"
"누나. 사진 찍지 말고.."
"그, 그냥 기념이야. 기념!"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는 유키의 모습을 바라보며 유우는 멍한 눈빛으로 그녀에게 그렇게 이야기했다. 이어 유키는 얼굴이 붉어진채로 아니라는 듯이 이야기를 했고 재빠르게 고양이 집 쪽을 가만히 살펴보았다.
정말로 여기에 있을진 알 수 없지만, 그래도 둘은 나름대로 열심히 수색에 나섰다. 여기서 뭔가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하며.
/
.dice 1 2. = 1 -
864 엔도주 (4015627E+6) 2020. 3. 21. 오후 5:03:27.dice 1 40. = 30
-
865 ◆2wTOlAOK9E (8412484E+5) 2020. 3. 21. 오후 5:03:40드디어 하나 나왔다! 그리고 어서 와요! 엔도주!
.dice 1 40. = 26 -
866 엔도주 (4015627E+6) 2020. 3. 21. 오후 5:03:47호시카와 남매도 나왔군요!
-
867 엔도주 (4015627E+6) 2020. 3. 21. 오후 5:04:16다들 안녕하세요!
-
868 ◆2wTOlAOK9E (8412484E+5) 2020. 3. 21. 오후 5:04:52(동공지진) 아, 아니. 잠깐...
>>864 스스무는 [초콜릿]을 발견했습니다!
>>865 호시카와 남매는 [붉은색 리본]을 발견했습니다! 이건 하테노 블레이즈 멤버 중 누군가의 물건인듯 합니다.
(흐릿) -
869 우이주 (5598761E+5) 2020. 3. 21. 오후 5:05:11엔도주 어서와! 오오 엔도도 유키유우도 나왔구먼!:3
-
870 엔도주 (4015627E+6) 2020. 3. 21. 오후 5:05:19어
붉은색 리본
어? -
871 우이주 (5598761E+5) 2020. 3. 21. 오후 5:05:34엩...
-
872 ◆2wTOlAOK9E (8412484E+5) 2020. 3. 21. 오후 5:08:04아, 아무튼 물건 중 하나가 발견되었습니다. 남은 물건은 총 일곱개에요.
-
873 우이주 (5598761E+5) 2020. 3. 21. 오후 5:30:15과연 누구 물건일까 :3
-
874 ◆2wTOlAOK9E (8412484E+5) 2020. 3. 21. 오후 5:31:34저는 누구건지 알고 있긴 하지만 제가 말을 하면 재미가 없으니 비밀인 것으로.
그러니까 빨리 빨리 발견하는 거예요. 물건을! (??
처음으로 발견했는데 거기서 물건이 나와버리네. 이게 무슨..(흐릿 -
875 우이주 (6354359E+6) 2020. 3. 21. 오후 5:38:17ㅋㅋㅋㅋㅋ역시 캡틴이야... :3 굉장하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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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6 ◆2wTOlAOK9E (8412484E+5) 2020. 3. 21. 오후 5:39:42여러분들의 물건도 어딘가에 분명히 있어요! 예를 들면 1~10번대 사이에 세 개나 있다구요!
-
877 우이주 (6354359E+6) 2020. 3. 21. 오후 5:41:58그치만 다이스가 그렇게 안 나오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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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8 ◆2wTOlAOK9E (8412484E+5) 2020. 3. 21. 오후 5:44:31그, 그건.. 다갓님을 믿으면 이뤄줄 거예요!!
-
879 우이주 (6354359E+6) 2020. 3. 21. 오후 5:45:12...과연 그럴까.. 테스트로 돌려보겠어!!
.dice 1 40. = 26
.dice 1 40. = 6
.dice 1 40. = 6
.dice 1 40. = 18
.dice 1 40. = 21 -
880 우이주 (6354359E+6) 2020. 3. 21. 오후 5:46:062개뿐인데다 심지어 중복이라니(흐릿
-
881 스바루주 (2886956E+5) 2020. 3. 21. 오후 5:46:35>>0
"거위 너무해.."
열심히 찾아보도록 합시다 스바루군!
.dice 1 2. = 2
//갱시인.. -
882 스바루주 (2886956E+5) 2020. 3. 21. 오후 5:47:25다들 반가워요오~
다갓님 저 싫어해요? 네? 너무하십니다! -
883 우이주 (6354359E+6) 2020. 3. 21. 오후 5:49:07스바루주 엇서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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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4 ◆2wTOlAOK9E (8412484E+5) 2020. 3. 21. 오후 5:49:43어서 와요! 스바루주! (토닥토닥
-
885 스바루주 (2886956E+5) 2020. 3. 21. 오후 5:52:25이건 2시간씩 6번으로 늘려줘도 인정하는 부분이십니까!(마이크 들이밀기)(농담이다)
안녕하세요 우이주 스레주~
아. 4번 다 했던가..(잠깐 둘러보기) -
886 ◆2wTOlAOK9E (8412484E+5) 2020. 3. 21. 오후 5:53:27>>885 일단 오늘 하루 상황을 보고 늘릴지를 생각해볼게요!
생각보다 발견이 잘 안되는군요. 이거?! -
887 우이주 (6354359E+6) 2020. 3. 21. 오후 5:55:31거위가 너무 똑똑합니다 선생님... 너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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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 ◆2wTOlAOK9E (8412484E+5) 2020. 3. 21. 오후 5:57:48거위:꽥! 꽥! 꽥!
거위:역시 인간들의 물건을 훔치는 건 재밌어!!
유키:(죽은 눈) -
889 스바루주 (5330152E+5) 2020. 3. 21. 오후 6:01:41스바루: 올해 겨울엔 구스다운 입고 다닐거야...(울먹)
스바루: 코트도 거위 깃털을 실로 쓰고 충전한 거 입을거야..(울먹) -
890 우이주 (6354359E+6) 2020. 3. 21. 오후 6:03:57우이:(죽은 눈) 절대 용서하지 않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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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1 ◆2wTOlAOK9E (8412484E+5) 2020. 3. 21. 오후 6:06:36ㅋㅋㅋㅋㅋ 도망쳐! 거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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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2 우이주 (6354359E+6) 2020. 3. 21. 오후 6:19:08ㅋㅋㅋㅋㅋㅋ안돼! 도망치지마! 도망칠거면 물건은 돌려주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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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3 ◆2wTOlAOK9E (8412484E+5) 2020. 3. 21. 오후 6:21:17마지막까지 물건을 돌려받지 못하는 자. 무적의 학생회 특공대가 되찾아주니 안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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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4 ◆2wTOlAOK9E (8412484E+5) 2020. 3. 21. 오후 6:49:37슬슬 저녁을 챙겨야할 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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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5 우이주 (6354359E+6) 2020. 3. 21. 오후 6:58:49오늘도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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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6 ◆2wTOlAOK9E (8412484E+5) 2020. 3. 21. 오후 6:59:49우이주는 아마 아직 마지막 찬스가 있었던가요? 마지막엔 꼭 뽑을 수 있을 거예요! 물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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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7 레이 - 이벤트 (7425907E+5) 2020. 3. 21. 오후 7:05:27"우아아아아악!!!"
레이의 손에 들린 무언가가 붕붕, 소리를 내면서 빙글빙글 돌기 시작했다. 밧줄과 돌을 엮어 만든 볼라였다. 그는 돌 한 쪽을 있는 힘껏 돌리다가 그대로 거위를 향해 내던졌다. 포박할 생각이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
"돌려주란 말입니다아아악!!!!!"
.dice 1 2. = 2 -
898 ◆2wTOlAOK9E (8412484E+5) 2020. 3. 21. 오후 7:07:26어서 와요! 레이주!! 아앗. 레이야!!
거위:(유유자적 회피해서 도망치기) -
899 우이주 (5598761E+5) 2020. 3. 21. 오후 7:08:00레이주 엇서와!
음... 나 아마 한번은 더 찬스가 있었던것 같은데... 과연 나올라나...(흐릿 -
900 ◆2wTOlAOK9E (8412484E+5) 2020. 3. 21. 오후 7:11:18농장 주인:(우리 집 거위가 되게 잘 피해서 도망다닌다.)
농장 주인:(이 참에 이것을 컨텐츠로 개발하면 돈을 벌 수 있을지도 몰라.)
농장 주인:(흠터레스팅) -
901 레이주 (7425907E+5) 2020. 3. 21. 오후 7:13:37(큰 충격을 받은 레이주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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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2 우이주 (5598761E+5) 2020. 3. 21. 오후 7:14:20우이: ..이쯤되면 저거 거위 아니라 사람같은데(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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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3 레이주 (7425907E+5) 2020. 3. 21. 오후 7:15:32야호 안녕! 드디어 청소가 다 끝났어... :3
일다안 답레 쓰러 가봐야지!!! -
904 ◆2wTOlAOK9E (8412484E+5) 2020. 3. 21. 오후 7:21:03고생이 많으셨어요! 레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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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5 레이주 (7425907E+5) 2020. 3. 21. 오후 7:37:51.......?
아니.... 왜 f5누른거야.. 내 손가락아....? -
906 ◆2wTOlAOK9E (8412484E+5) 2020. 3. 21. 오후 7:41:11(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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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 ◆2wTOlAOK9E (8412484E+5) 2020. 3. 21. 오후 7:46:38일단 저는 식사를 하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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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8 레이 - 스바루 (7425907E+5) 2020. 3. 21. 오후 7:54:06"엗. 토끼가 무서워요....?"
레이는 자신이 알고 있는 신격화 된 토끼들에 대해서 생각했다. 다만, 도달한 결과가 "모르겠다"였기 때문에 그는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었다.
"그야, 토끼는 보통 눈이 붉은 이미지고....."
통상적으로 '토끼'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를 연상한 레이가 고개를 갸우뚱, 기울이며 대답했다. 정말로, 모르겠던 것이다.
"에."
울면서 싸대기를 때린다는 건 들어 본 적 없는 말이었기 때문에 레이가 당황한 듯 소리냈다.
"엗. 아니아니아니아니아니!! 진짜로 그거, 위험하잖아요!?!"
뺨을 때리는 토끼라는 건 처음 듣기 때문에 질겁한 목소리로 외쳤다. 정말로 그랬다.
"암컷 토끼가 화났을 때, 수컷 토끼의 뺨을 1초에 5번 후려갈긴다는 건 알고 있긴 했는데...." -
909 레이주 (7425907E+5) 2020. 3. 21. 오후 7:54:17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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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레이주 (7425907E+5) 2020. 3. 21. 오후 7:54:49그럼 나도 저녁 먹고 와야겠다!!:3
-
911 우이주 (5598761E+5) 2020. 3. 21. 오후 8:04:08>>0
"거위... 거위..."
한 손에 망치를 들고 거위를 찾는 모습이라니, 누가 보면 오해할 법한 느낌이다. 아니, 오해가 아닐지도 모르지. 지금 난 거위가 보이는 즉시 망치를 내리칠 준비가 되어있으니까(?).
조금 살벌한 생각을 하다가, 근처에 놓인 포대자루 뒤에서 바스락 소리가 들려 동작을 멈췄다. 그리고 살금살금 다가갔다.
/san치가 깎이는 거위이벤트(아니다
캡틴도 레이주도 맛저해!! -
912 우이주 (5598761E+5) 2020. 3. 21. 오후 8:04:26아니 다이스 왜 빠졌어;
.dice 1 2. = 1 -
913 우이주 (5598761E+5) 2020. 3. 21. 오후 8:05:00!!! 찾았다고...?
.dice 1 40. = 9
과연 뭐가 나올지... -
914 ◆2wTOlAOK9E (8412484E+5) 2020. 3. 21. 오후 8:06:35밥 다 먹고 갱신이에요! 그리고 우이가 찾았군요!
>>913 우이는 [하모니카]를 발견했습니다! -
915 스바루-레이 (212248E+55) 2020. 3. 21. 오후 8:07:09"토끼에 대한 동심이 깨져써.."
무섭더라구. 라고 말하려 합니다. 토끼는 붉은 이미지라는 것에 븕으면 안 무서우려나. 라고 생각하지만 이미 안 붉은데도 붉게 보일 정도로 무서워서..? 당황한 듯한 레이에게 약간 우물거리며
"호시쨩.. 그러니까 호시카와 유키씨랑 같이 토끼를 봤는데..."
우리 싸대기도 맞았고.. 다리도 맞았고.. 손에도 맞았어.. 라고 말하면서 그러니까 하나미야 씨도 가면 맞을지도 몰라.. 머리 위에서 발을 굴러서 퍼궉거릴거야.. 라고 뭔가 겁주는 듯이 무시무시한 것을 봤다는 듯 말하려 합니다. 근데 사실이잖아요.
"암컷토끼가 문제가 아니라 내가 본 토끼들은 다 그랬어.."
무시무시해..라고 말하려 합니다.
//집에 가고 싶다... 잠깐 리갱이에오.. 다들 반가워요.. -
916 ◆2wTOlAOK9E (8412484E+5) 2020. 3. 21. 오후 8:07:41어서 와요! 스바루주!
-
917 스바루-레이 (212248E+55) 2020. 3. 21. 오후 8:09:56안녕하세요 캡~
구운고구마냐 요구르트냐..(무척 중대한 고민) -
918 ◆2wTOlAOK9E (8412484E+5) 2020. 3. 21. 오후 8:14:00그럴때는 둘 다입니다!
-
919 우이주 (5598761E+5) 2020. 3. 21. 오후 8:15:25스바루주 엇서와! 캡틴도 엇서와!
하모니카인가... -
920 스바루-레이 (9441642E+6) 2020. 3. 21. 오후 8:15:38제가 두 개는 못 들어요..(단호하시네요)(??)
아니다. 도시락 살까.. -
921 우이주 (5598761E+5) 2020. 3. 21. 오후 8:16:06두개를 못 든다면 봉투를 사면 해결이...(???
-
922 엔도주 (9702226E+5) 2020. 3. 21. 오후 8:16:11페르소나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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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3 우이주 (5598761E+5) 2020. 3. 21. 오후 8:16:30엔도주 엇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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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4 스바루-레이 (9441642E+6) 2020. 3. 21. 오후 8:18:47우이주랑 엔도주 어서와요~
-
925 엔도주 (9702226E+5) 2020. 3. 21. 오후 8:20:24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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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6 우이주 (6354359E+6) 2020. 3. 21. 오후 8:22:35아무튼... 망치랑 하모니카 정도밖에 못 건졌네... :3
그래도 주말이니 일상을 구해볼까 :3 -
927 스바루-레이 (9441642E+6) 2020. 3. 21. 오후 8:24:23일상! (팝콘준비)
뭘요. 지금까지 연전연패의 스바루도 있는걸요..(흐려진다) -
928 엔도주 (9702226E+5) 2020. 3. 21. 오후 8:24:56(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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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9 우이주 (6354359E+6) 2020. 3. 21. 오후 8:26:09그리고 아무도 돌릴 사람이 없었다고 한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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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 엔도주 (9702226E+5) 2020. 3. 21. 오후 8:28:03슬픈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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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 우이주 (6354359E+6) 2020. 3. 21. 오후 8: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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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2 엔도주 (9702226E+5) 2020. 3. 21. 오후 8:31:15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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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3 ◆2wTOlAOK9E (8412484E+5) 2020. 3. 21. 오후 8:31:40잠깐 일이 있어서 자리를 비우고 온 제가 갱신이에요! 다들 안녕하세요! 우이주가 일상을 구하나요? 제가 손을 들어보도록 하죠!
우이주와는 딱히 동물 농장 일상을 돌리지 않았었으니. -
934 엔도주 (9702226E+5) 2020. 3. 21. 오후 8:32:03어서오세요!
-
935 우이주 (6354359E+6) 2020. 3. 21. 오후 8:33:25캡틴 어서와~ :3
앗, 그렇다면 돌리자 돌려! :3 -
936 스바루-레이 (9441642E+6) 2020. 3. 21. 오후 8:33:59어서와요 스레주~
아... 한 번 보고 결정해야지...(하느작) -
937 ◆2wTOlAOK9E (8412484E+5) 2020. 3. 21. 오후 8:34:36좋습니다. 좋아요! 유키와 유우 둘 중 누구를 만나겠습니까?
-
938 우이주 (6354359E+6) 2020. 3. 21. 오후 8:37:07음... :3
.dice 1 2. = 1
1 유키
2 유우
하는 김에 선레 다이스도 돌려버릴까!
.dice 1 2. = 1
1 캡-틴
2 우이주 -
939 우이주 (6354359E+6) 2020. 3. 21. 오후 8:37:32...거위 다이스에서 이렇게 1이 많이 나오면 얼마나 좋을까...(흐릿(?
-
940 ◆2wTOlAOK9E (8412484E+5) 2020. 3. 21. 오후 8:38:37유키와 제가 선레로군요! 그렇다면 상황은 바라시는 것이 있으신가요? 거위 이벤트 이전도 괜찮고 이후도 괜찮아요!
-
941 우이주 (6354359E+6) 2020. 3. 21. 오후 8:39:38음... 나도 어느 쪽이든 딱히 상관은 없어서 :3
캡틴이 편한대로 써줘! :3 -
942 ◆2wTOlAOK9E (8412484E+5) 2020. 3. 21. 오후 8:40:10.dice 1 2. = 1
1.거위 이벤트 전
2.거위 이벤트 후 -
943 ◆2wTOlAOK9E (8412484E+5) 2020. 3. 21. 오후 8:40:29이전이라고 하면 유키가 무슨 물건을 뺏겼는지 철저하게 숨길 수 있겠군! 그럼 선레 가져올게요!
-
944 우이주 (6354359E+6) 2020. 3. 21. 오후 8:40:35전이군... :3
유키가 망치를 들고 희번득한 눈으로 다니는 우이를 보지 않게 되어서 다행인건가(???? -
945 유키 - 고양이가 있는 곳 (8412484E+5) 2020. 3. 21. 오후 8:43:40찰칵. 찰칵. 찰칵.
카메라 소리가 여러 번 들려왔다. 그 중심에는 다름 아닌 유키가 서 있었다. 유유자적 뒹굴거리면서 놀고 있는 고양이들이 얼마나 예쁜지. 그녀의 눈빛에서 그야말로 사랑스러움이 뚝뚝 떨어졌다. 아까부터 계속 사진을 찍는 통에 디지털 카메라가 쉬질 못할 정도로 그녀는 사진에 집중했다. 몇십장을 찍고 난 후에야 그녀는 겨우 디지털 카메라를 손에서 내려놓았다. 그 와중에 아까부터 저 편에서 어슬렁거리는 거위가 유난히 신경이 쓰였지만, 어차피 별 거 없겠지. 그렇게 넘겨버리며 그녀는 근처에 있는 벤치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그러는 도중, 검은 고양이 한 마리가 폴짝 그녀의 무릎 위로 뛰어올랐다. 깜짝 놀라 유키는 자신의 무릎으로 올라온 고양이를 가만히 바라보았다. 거기가 마음에 든다는 듯, 얼굴을 부비다가 하품을 하면서 몸을 둥그렇게 마는 모습을 그녀는 가만히 바라보았다. 따뜻한 온기가 다리에 그대로 전해졌고 그 모습마저 사랑스럽다는 듯, 유키는 웃으면서 천천히 검은 고양이의 털을 쓰다듬었다.
"......."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지금 그녀는 매우 행복한 표정이었다. 동물 카페에서나 보일법한 표정을 무방비하게 보이면서 그녀는 그저 싱글벙글 웃을 나름이었다. -
946 엔도주 (057078E+62) 2020. 3. 21. 오후 8:45:49(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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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7 ◆2wTOlAOK9E (8412484E+5) 2020. 3. 21. 오후 8:46:57거위는 모두의 물건을 노리고 있어요. 방심하면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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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8 우이주 (6354359E+6) 2020. 3. 21. 오후 8:47:22유키가 뺏긴 거 설마 카메라는 아니겠지...
-
949 ◆2wTOlAOK9E (8412484E+5) 2020. 3. 21. 오후 8:52:42유키가 뺏긴 것이 무엇인지는 오로지 유키만이 알 테니 열심히 물건을 수색해보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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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 우이주 (6354359E+6) 2020. 3. 21. 오후 8:53:19수색하면 뭐해! 개뼈다구 같은 거만 나오고!!!(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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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 레이주 (7425907E+5) 2020. 3. 21. 오후 8:53:39저녁 먹고 갱신!!
-
952 엔도주 (057078E+62) 2020. 3. 21. 오후 8:54:03어서오레이!
-
953 ◆2wTOlAOK9E (8412484E+5) 2020. 3. 21. 오후 8:55:03>>950 그, 그건 다이스에게 따져야죠!! 제 잘못이 아니에요!
>>951 어서 와요! 레이주! -
954 우이주 (6354359E+6) 2020. 3. 21. 오후 8:56:10레이주 엇서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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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5 우이-유키 (6354359E+6) 2020. 3. 21. 오후 8:58:13농장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무심코 마주친 광경에 나는 그저 흐뭇하게 웃었다. 유키가 저렇게 행복하게 웃다니... 아마 유키의 무릎에 앉은 고양이가 그 행복한 웃음의 원인이겠지. 동그랗게 몸을 말고 자는 검은 고양이도 귀엽고, 행복하게 웃고 있는 유키도 귀엽다. 저절로 우러나는 흐뭇한 웃음을 지으면서 살그머니 근처로 다가갔다. 고양이가 놀라지 않게 조심조심, 지팡이 소리도 최대한 죽여가면서.
"안녕, 유키. 엄청 행복해 보이네. 그리고 고양이 귀여워... 좋겠다, 무릎에 앉아 주고.“
조금 작은 소리로 말하면서 유키의 옆자리에 살그머니 앉았다. 혹시라도 고양이가 깨서 도망갈까, 아주 조심스러운 동작으로 말이다. 그나저나 고양이 귀여워. 만지고 싶다. 쓰다듬고 싶다아... 무릎 위로 올려둔 오른손이 움찔움찔 떨린다. 고양이를 마구 만지고 싶다는 욕망과 도망갈지도 모른다는 이성(?)이 팽팽하게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는 증거였다.
"...뭐라고 해야하나, 고양이는 차분해서 좋네. 강아지들은 너무... 활기차서 힘들더라...“
아까 전에 양들을 보러 갔다가 양치기 개들한테 몰이(?)당하고 엄청 달려들고 핥고 물고(?)... 살짝 지친 목소리로 고양이는 차분해서 좋다는 말을 하고는 벤치 등받이 쪽으로 살짝 몸을 기댔다. 귀여운 건 좋지만 너무 활기찬 건 힘들어... 체력적으로...
//흑흑 유키쟝 넘모 귀여워서 울부짖었다...(???? -
956 유키-우이 (8412484E+5) 2020. 3. 21. 오후 9:02:39"......!!!!"
한창 고양이를 바라보며 미소를 짓던 와중 우이의 목소리가 들리자 유키는 화들짝 놀라며 녹슨 기계마냥 고개를 옆으로 천천히 돌렸다. 어느새 자신의 옆자리에 앉아있는 그녀를 바라보면서 유키는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고 애써 놀란 비명소리를 목구멍 속으로 삼키는데 성공했다. 그 과정에서 몸이 아주 살짝 움직이긴 했지만, 잠들어있는 고양이를 깨우기엔 역부족이었는지, 고양이는 여전히 몸을 둥글게 말고 있었다.
"나, 나카하라. 어, 언제... 해, 행복이라니. 그, 그런 거 아니야. 그냥 느긋한 것 뿐이야. 고양이가 앉아있으니까 어쩔 수 없이 이렇게 있는 거야. 진짜야."
완전히 거짓말은 아니었지만, 아무도 믿지 않을 그런 말을 투덜거리듯 내뱉으며 유키는 우이의 손을 바라보았다. 오른손이 움찔움찔 떨리는 그녀의 모습을 바라보며 유키는 한숨을 작게 내쉬며 자세를 그대로 고정하며 가만히 우이를 바라보았다.
"그게 고양이의 장점이자 단점이잖아? 물론 객체 차겠지만. 개냥이라던가 그런 이들은 되게 활기차니까. ...쓰다듬고 싶으면 쓰다듬어. 천천히 쓰다듬으면 피하지 않을테니까. 사람 손을 딱히 피하지 않아. 이 고양이들."
적어도 자신은 가만히 있겠다는 듯, 그대로 자세를 고정하며 유키는 편한대로 하라는 듯이 그녀에게 넌지시 이야기했다. 그리고 장난스럽게 웃으면서 우이에게 이야기했다.
"꽤 맛있게 즐겼나봐? 푸딩. 누구랑 즐겼어? 혼자서? 아니면 다른 이랑?" -
957 우이-유키 (6354359E+6) 2020. 3. 21. 오후 9:13:37"그래? 그런 것 치고는 엄청 행복하게 웃고 있었던 것 같은데... 후후, 괜찮아. 난 유키의 그런 면도 정말 좋아해."
설득력 없는 말을 투덜거리듯 하는 유키를 보며 한층 더 씨익 웃었다. 이제와서 잡아떼려고 해도, 이미 늦었어. 저 멀리서부터 행복한 미소가 다 보였다고. 그나저나, 앉을 때까지 눈치채지도 못하고 있던 것 같은데... 그 정도면 이미 느긋한 정도를 넘어서서 고양이한테 빠져있던 거 아니야? 하지만 절대 인정 안 하겠지. 그런 점이 또 귀엽지만. 그렇게 생각하다가 쓰다듬고 싶으면 쓰다듬으라는 말에 살짝 움찔했다. 엣, 어, 어떻게 알았지...
"으, 그게... 깨면 가버릴지도 모르니까 참으려고 했는데... 그럼 조금만. ...아으.... 부드러워... 너무 좋아..."
만지기 쉽게 자세까지 잡아준 유키를 봐서라도 만져봐야겠네. 천천히 오른손을 뻗어 고양이를 쓰다듬었다. 보들보들... 고양이털은 왜 이렇게 보드라운 걸까... 조금만이라고 말했던 게 무색할 정도로 고양이를 쓰다듬는 손은 멈추지 않았다. 으응윽, 너무 부드러워...! 최고야!
"응? 아, 맞아. 엄청 맛있었어, 그 푸딩. 메이오미야 씨랑 같이 먹었어. 토끼 떼한테 습격당하던 걸 구해주고 카페로 갔던 거라."
진짜 맛있더라. 당분간 편의점 푸딩은 못 먹을 정도로. 그렇게 덧붙이고는 다시 고양이를 쓰다듬었다. 그나저나 다시 생각나네. 그 토끼들... 의외로 무서웠지. 식욕에 불타는 눈으로 덤벼드는게... -
958 레이 (7425907E+5) 2020. 3. 21. 오후 9:14:07>>0
"천호님... 부디 이 어린 신도를 보우하사ㅡ"
레이는 비장한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 냅다 거위에게 달려들었다.
"저 거위에게 뺴앗긴 물건을 찾게 하소서....!!"
그건 다이스 아니면 무리니까.
.dice 1 2. = 1
//1을 안 주면 반으로 접어버릴꺼야 다이스. -
959 우이주 (6354359E+6) 2020. 3. 21. 오후 9:15:46천호님의 가호다!(?
-
960 레이wn (7425907E+5) 2020. 3. 21. 오후 9:17:37WA! 가호!!
그러면은.. .dice 1 40. = 2
당첨을 내놓지 않으면 아그작아그작 씹어먹어버릴테다 다이스. -
961 레이주 (7425907E+5) 2020. 3. 21. 오후 9:17:57일단 무엇인지 모르기 때문에 나는 얌전히 있어야지.. :3
-
962 엔도주 (057078E+62) 2020. 3. 21. 오후 9:18:15"클라리넷이랑 초콜릿..."
다음에는 뭐가 나올까.
.dice 1 2. = 2 -
963 엔도주 (057078E+62) 2020. 3. 21. 오후 9:18:21칫
-
964 유키-우이 (8412484E+5) 2020. 3. 21. 오후 9:18:38"자, 잘못 본 거야. 아니면 그냥 이 여유가 나름 편했던지."
괜히 토라진 표정을 지으면서 그녀는 우이의 얼굴을 피했다. 뭔가 풀린 표정을 지은 것 같다는 것이 부끄러운지 그녀의 얼굴은 붉게 달아올랐다. 위엄있고 기품있는 모습만 보이고 싶은데 삶이란 왜 이리 자신의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인지. 물론 호시카와 가문의 후계자라는 이미지를 꼭 여기서까지 살릴 필요는 없었지만, 그래도 조금은 살리는 것이 좋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을 하면서 그녀는 애써 헛기침을 하면서 표정을 원래대로 돌리려 했다.
씨익 웃는 그녀의 모습이 불만이라는 듯,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새초롬한 느낌으로 그녀를 바라보던 도중, 우이가 고양이를 쓰다듬는 모습을 바라보며 유키는 다시 풀린 표정을 보였다. 완전 귀여워. 사랑스러워. 하지만 다시 헛기침 소리를 내며 그녀는 표정을 원래대로 돌리려 했다. 자신은 호시카와 가의 후계자. 기품과 위엄이 있어야만 해. 스스로에게 최면을 거는 와중, 그녀의 입술이 파르르 떨리며 위로 올랐다 아래로 가라앉았다를 반복했다.
한편, 우이의 입에서 생각도 못한 이름이 흘러나오자 유키는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메이오미야. 메이오미야 레이나. 그녀를 추상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았다. 그녀와 우이가 푸딩을? 그 와중에 토끼 떼에게 습격을?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건지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을 짓다가 한 가지를 떠올리며 그녀는 한숨을 내쉬었다.
"그 토끼들은 위험하니까 가지 마. 나도 꽤 많이 맞았어. 츠이쥬우시도 맞았고."
자신과 스바루가 토끼에게 맞은 것을 떠올리며 그녀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절대로 가지 말라는 듯, 일부러 목소리에 힘을 준 그녀는 우이에게 넌지시 물었다. 메이오미야와는 잘 있었냐는 그런 나름의 물음이었다. 이전부터 그녀에게 다른 친구들도 사귀어보라고 이야기를 한 유키였기에 그 부분이 궁금한 모양이었다. -
965 ◆2wTOlAOK9E (8412484E+5) 2020. 3. 21. 오후 9:19:27>>960 레이는 [은색 호루라기]를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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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6 레이주 (7425907E+5) 2020. 3. 21. 오후 9:20:36호루라기인가:3 목에 걸고 다니면서 위험할 때마다 불어야겠어:3
레이: 삑삓삐이이이익!!!!(미친듯이 울리는 호루라기 소리 -
967 엔도주 (057078E+62) 2020. 3. 21. 오후 9:21:21레이에게 위험할때는 많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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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8 ◆2wTOlAOK9E (8412484E+5) 2020. 3. 21. 오후 9: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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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9 레이주 (7425907E+5) 2020. 3. 21. 오후 9:27:39>>967 레이에게 세상은 서바이벌게임과도 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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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0 우이-유키 (6354359E+6) 2020. 3. 21. 오후 9:29:49"...유키... 입꼬리에 쥐나겠어... 정말, 어쩔 수 없다니깐..."
오르락내리락, 그렇게 입꼬리가 오르락내리락하면 저릴 것 같은데... 그냥 솔직하게 웃으면 될 걸. 어쩔 수 없다는 듯이 웃으면서 고양이를 쓰다듬다가 토끼들이 위험하다는 말에 미묘한 표정을 지었다. 뭐랄까, 습격을 바로 앞에서 봤으니 그건 알지만, 그 전까지는 무릎 위에 올라오거나 근처에서 풀을 뜯거나 하고 있었던 토끼들이라 별로 위험하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진 않았기에 저절로 '이해했어'가 절반, '영문을 모르겠어'라는 표정이 절반 정도 섞인 표정이 지어졌다. 유키처럼 표정을 숨기는 게 능숙(?)하지 않은 나로서는 제어할 수 없었다.
"그, 그런가... 그렇게 위험해 보이진 않았는데... 메이오미야 씨가 당근스틱을 나눠주다가 토끼들이 달려들었던 거라... 츠이... 아, 스바루..."
그것도 그냥 간식거리를 찾아서 몰려든 것 뿐이고, 메이오미야를 물거나 뜯거나 하진 않았던 것 같은데... 실제로 내가 만졌을 때도 얌전한 토끼였는걸... 절대로 가지 말라는 듯 목소리에 힘이 들어간 유키의 말은 잘 이해가 안 되긴 했지만, 뭐어, 조심해서 나쁠 건 없겠지. 일단 고개를 끄덕여뒀다.
"뭐어... 그냥 같이 앉아서 디저트 먹었을 뿐인데... 아, 그치만 서로 머리 스타일이 바뀐 것 같아서 좀 신기하긴 하더라. 그쪽은 자르고 나는 기르고." -
971 우이주 (6354359E+6) 2020. 3. 21. 오후 9:31:08아니 로또번호도 플마 1로 빗겨가더니 여기에서도 그러냐구...(눈물(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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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2 유키-우이 (8412484E+5) 2020. 3. 21. 오후 9:35:45"뭐, 뭐가?! 아니거든?!"
순간 반발하듯이 말을 하려고 했지만 혹시나 고양이가 깰까 두려웠는지 그녀는 소리를 확 줄였다. 그리고 오른손으로 주먹을 쥐어 자신의 입을 먹고 쿨럭. 쿨럭. 헛기침소리를 내면서 다시 원래의 페이스를 되찾으려고 했다. 그 와중에도 고양이는 여전히 몸을 웅크리면서 유키의 다리에서 떨어질 생각을 하지 않았다. 오히려 편안하다는 듯, 꼬리를 살짝 움직이다가 아래로 내리며 냐앙. 냐앙. 울음소리를 여러 번 내다가 다시 눈을 감고 몸을 더욱 둥글게 말았다.
"맞아. 츠이쥬우시 스바루. 그 애와 토끼를 봤었는데... 어찌나 몸을 내주지 않는지. 손을 가져갈 때마다 치더라니까. 뭐야. 대체. 그렇게 사람 손이 싫은 거야? 물론 싫을 수도 있지만 때릴 필요는 없잖아."
자신이 맞은 부위를 물그러미 바라보며 유키는 괜히 분하다는 듯이 아랫입술을 약하게 깨물었다. 당근 스틱이라니. 분명히 끔찍한 폭력 사건(?)이 있었을 거라고 생각을 하며, 그녀는 속으로 레이나의 안전을 기원했다. 별로 다치지 않으면 좋을텐데.
아무튼 이어지는 그녀의 말에 유키는 안심했다는 듯 미소를 지었다. 확실히 그 모습은 유키에게 있어선 좋은 현상이었다.
"그래? ...많이 발전했잖아? 이전 같았으면 나나 유우가 없었으면 그런 자리는 안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확실히 메이오미야는 머리카락을 자르고, 넌 머리카락을 기르고 있지. 어느 쪽이라도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 나는 딱히 머리스타일을 바꾸거나 할 생각은 없지만, 아주 조금 자를까도 생각 중이야. 묶은 머리카락이 너무 길어지는 것 같아서."
그렇잖아? 동의를 구하듯 물으면서 그녀는 가볍게 자신의 머리카락을 흔들었다. 묶여서 아래로 내려오는 머리카락은 가볍게 바람에 솔솔 흔들리다가 아래로 차르륵 가라앉았다. -
973 우이-유키 (6354359E+6) 2020. 3. 21. 오후 9:44:05"그, 그 정도였어? 내가 만났던 토끼들은 무릎에도 올라오고 만지게도 해주던데... 먹을 거 앞에서는 눈이 뒤집히긴 했지만."
그, 그 정도로 순화가 안 된 토끼들을 풀어놔도 되는 거야 이 농장...? 물론 언제든 돌발행동을 할 수 있는 게 동물이고, 항상 조심해야 하는 게 맞긴 하지만... 그렇게 막 때릴 정도라면 그냥 풀어놓더라도 사람과 떨어트놓는 쪽이 좋지 않나...? 당황한 표정으로 유키를 보다가 다시 고양이 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음, 아까 냐앙 냐앙 우는 거 너무 귀여웠어...
"...확실히 예전의 나라면 그랬..겠네. 확실히. 응. 나는 아직 메이오미야 씨가 길렀던 거나, 유키에 비하면 한참 멀었지만. 아, 하긴. 메이오미야 씨도 그러더라고. 기를 땐 끝에 상한 부분 쳐가면서 길러야 한다고. ...난 그냥 방치해두면 알아서 자라겠거니 했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기르는 것도 관리가 필요한 일이었어. 약간...이 아니라 조금 많이 귀찮음이 섞인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하지만 뭐, 이미 기르기로 한 거니까... 할 때까지는 해봐야지. 살짝 한숨을 쉬고 벤치에 툭 기댔다.
"그보다... 뭐야 그 안심한 미소는. 유키가 내 엄마냐고..." -
974 스바루주 (1895305E+6) 2020. 3. 21. 오후 9:44:17집이다아... 다들 안녕하세요오~(흐느적)
그런 김에 동영상을 보고..! -
975 우이주 (6354359E+6) 2020. 3. 21. 오후 9:45:16스바루주 엇서와~ :3
-
976 유키-우이 (8412484E+5) 2020. 3. 21. 오후 9:49:26"맞아. 머리카락은 그냥 막 기른다고 길러지는 것이 아니야. 퍼석퍼석하게 엉망으로 기르고 싶다면 그것도 상관없지만, 나카하라가 바라는 것은 그런 것이 아니잖아?"
그 부분은 참고를 하라는 듯 그녀는 포인트를 주면서 이야기했다. 나중에 기숙사에 가면 방에 있는 페션잡지 몇 개를 그녀에게 선물할까 잠시 생각을 하며 유키는 손을 내려 디지털 카메라를 잠시 만졌다. 하지만 곧 손을 떨어뜨리며 고개를 내려 아직도 자신의 무릎 위에서 자고 있는 고양이를 바라보았다. 그 와중에 자꾸 이 근처를 두리번거리는 거위가 있었기에 영 거슬리는지 그녀는 표정을 찌푸렸다. 하지만 별 일 있겠냐고 생각을 하면서 곧 고개를 돌려 우이를 바라보았다.
"저번에도 말하지 않았어? 가끔 동생이 두 명 있는 것 같다고. 물론 진짜 동생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런 친구라도 있어서 좋지 않아? 정말로 관심이 없으면 신경도 안 쓰는 법이야."
다 애정에서 나오는 말이라고 이야기를 하며 그녀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이어지는 시원하고 한산한 바람에 그녀는 기분 좋게 웃으면서 숨을 작게 내쉬었다. 좋다. 좋아. 기분 좋게 미소를 짓는 와중에 고양이가 깨어났는지 두 다리를 앞으로 쭉 뻗고 몸을 위로 쭈욱 올렸다. 그리고 깡총하는 느낌으로 그녀의 무릎에서 뛰어내리며 무리가 있는 곳으로 다가갔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아. 하는 소리가 잠시 흘러나왔지만 그녀는 애써 아쉬움을 이기려는 듯,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아, 아무튼 호시카와 유키는 나카하라 우이의 발전이 매우 마음에 든다는 거야. 중요한 부분이니까 기억해둬. 시험에는 안 나오겠지만. 아무튼.. 다음 달의 축제. 준비하고 있는 거 있어?"
/어서 와요! 스바루주! -
977 스바루주 (1895305E+6) 2020. 3. 21. 오후 9:52:26다들 안녕하세요~
으으.. 조금 다른 형태의 치즈돈가스였단 말입니다... 나름 나쁘진 않았지만..? -
978 ◆2wTOlAOK9E (8412484E+5) 2020. 3. 21. 오후 9:54:51일단 식사를 맛있게 하신 것 같아서 다행이에요!
-
979 스바루주 (1895305E+6) 2020. 3. 21. 오후 10:00:34네에. 배불러서 한조각은 남겼지만.. 나름 잘 먹었어요~
아 나도 판타블렛으로 잘 쓰고 싶다..(판타블렛 못 씀)(6개월 내내 몇시간씩 붙잡아 본 뒤에도 무리라서 허허 웃으며 포기함) -
980 ◆2wTOlAOK9E (8412484E+5) 2020. 3. 21. 오후 10:01:49(토닥토닥) 어, 언젠간 잘 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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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1 스바루주 (1895305E+6) 2020. 3. 21. 오후 10:05:32제 머리랑 손이 판타블렛에 적응 안해 빼애액!의 문제라(그렇다고 머리랑 손을 갈아끼울 수 없으니) 비싼 타블렛 외에는 답이 없더라고요..(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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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2 레이주 (7425907E+5) 2020. 3. 21. 오후 10:06:04스바루주 어서와!! 느에에 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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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3 ◆2wTOlAOK9E (8412484E+5) 2020. 3. 21. 오후 10:07:18레이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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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4 우이-유키 (6354359E+6) 2020. 3. 21. 오후 10:10:04"으, 그렇긴 하지... 앞으로 열심히 해야겠네...“
퍼석퍼석이라니, 안 그래도 잘 뻗치는 머리인데 관리 없이 기른다면 분명 엉켜서 난리가 나겠지. 머리카락 끝을 살짝 만지면서 앞으로 귀찮아도 관리는 해야겠다고 다시 다짐했다. 유키가 표정을 살짝 찌푸리기에 무슨 일인가 했는데, 근처에서 자꾸 얼쩡거리는 거위가 눈에 들어왔다. ...어째 낯이 익다 싶었더니, 저 거위 내 근처에서도 자꾸 왔다갔다 거리던 그 녀석 아니야? 대체 뭘 노리고 있는 거지... 난 먹을 거라곤 하나도 없는데. 카페에 갔다가 나와서 달달한 향이 배었나? 알 수 없다는 듯 고개를 절레절레 젓다가 유키의 말에 '윽' 소리를 냈다.
"반박할 수 없네... 유키가 언니처럼 느껴질 때도 가끔 있으니까... 맞아, 유키랑 유우 같은 친구들이 있어서 정말 좋다고 생각해. 진심으로.“
가끔은 동갑내기가 아닌 것처럼 느껴질 때도 있긴 하지만... 어쨌든 이렇게 신경을 써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건 나쁘지 않아. 아니, 오히려 좋다고 생각해. ...신경 써주는 사람도 유키랑 유우 뿐이려나... ...아니, 저번에 신세를 진 선배도 일단은 포함하는 걸로. 그러고 보니 그 이후에 고맙다는 인사를 못 했네. 나중에 뭐라도 사들고 가야하나. ...여기 기념품점에서 산 과자는 너무 성의없어 보일까? 살짝 생각에 빠졌다가 유키의 무릎에서 일어난 고양이가 뛰쳐나가는 걸 보고 간신히 다시 정신을 차렸다.
"그, 그래... 고마워 유키. 으음. 축제 준비라... 반 애들이 이것저것 정하고 있기는 한데... 무난하게 카페 같은 거 하지 않을까 싶어.“
거의 결정된 것 같고 지금은 유니폼? 같은 거 정하나 봐, 이렇게 말하고 약간 씁쓸하게 웃었다. 뭐어... 아무래도 유급을 했다 보니, 반 아이들이 대하기 어려워하는 것도 있고, 약간 반에서 붕 떠있는 느낌으로 지내서 우리 반 이야기인데도 남의 반 이야기하듯이 하게 되네. -
985 스바루주 (1895305E+6) 2020. 3. 21. 오후 10:10:09레이주도 안녕하세요~ 졸리시다니.. 푹 쉬실 수 있기를 바래요...
-
986 유키-우이 (8412484E+5) 2020. 3. 21. 오후 10:16:08"카페라. 무난하다면 무난하네."
학교 축제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고, 가장 쉽게 꼽히는 것이 카페라는 말을 어딘가에서 들은 적이 있던 유키는 그녀의 말에 그렇게 대답했다. 물론 단순히 카페만으로는 성공하기 힘들었다. 뭔가 개성이 필요할테지만, 그 개성이 무엇인지는 자신이 이러쿵저러쿵 말을 할 이유가 없었다. 그건 그녀의 반의 문제였으니까. 그러고 보니 자신의 반에서 뭘 하더라? 잠시 생각을 하지만 떠오르지 않는지 그녀는 고개를 저었다. 아니. 애초에 회의는 했던가. 소풍이 끝나고 또 하루가 시작되면 꼭 회의를 이야기하겠다고 그녀는 생각했다. 물론 유우는 학생회 때문에 같이 하지 못할테니, 자신이 두 배 더 수고를 해야겠다고 생각을 하며 그녀는 미소를 지었다.
"유니폼이 뭔진 모르지만 카페를 한다면 한번은 찾아갈게. 두 번은 모르겠지만. 나, 단순히 정으로 카페를 가거나 하진 않으니까. 가능하면 홍차가 있었으면 좋겠네."
다즐링도 좋고 얼그레이도 좋고. 아무 것도 없는 허공 위에서 찻잔을 잡고 차를 마시는 시늉을 하면서 그녀는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우이를 바라보면서 괜히 짓궂은 웃음소리를 내면서 말을 이었다.
"주문을 받을 이는 너로 지정해도 될까? 물론 안될테고 농담이지만."
필시 우이는 홀로 나오겠지. 그녀는 그렇게 생각했다. 이어 잠시 생각을 하면서 그녀는 우이의 씁쓸한 웃음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그녀의 머리를 가볍게 토닥여주려고 하면서 말을 이어나갔다.
"...뭘 하더라도 잘 할 수 있어. 그게 무엇이건 마더 쉐도우와 싸우는 것보다는 쉬울테니까." -
987 스바루주 (1895305E+6) 2020. 3. 21. 오후 10:35:08.dice 1 4. = 3
1. 조각
2. 진단
3. 지금 듣고 있는 건?
4. 꺼져 -
988 우이-유키 (6354359E+6) 2020. 3. 21. 오후 10:36:14"무난하지, 아무래도. 으음... 학교 축제에서 여는 카페니까... 유키의 입맛에 맞출 수 있을까. 벌써부터 걱정이 되는데..."
제대로 우릴 수 있을까, 살짝 그런 걱정이 앞선다. 짓궂게 웃으면서 나를 지정하겠다는 말에는 '우리 그런 가게 아니야-'라는 짓궂은 농담으로 응수했다. ...앗, 아니. 설마 그런 컨셉으로 가진 않겠지...? 사실 언뜻 듣기만해서 어떤 컨셉의 카페인지는 제대로 못 들었는데. 살짝 동공이 떨리기 시작한 시선을 살며시 옆으로 치웠다. 으응, 설마. 아닐거야... 그리고 설사 그렇게 된다고 해도, 아마 나는 겉돌다가 그냥 밖이나 돌아다니게 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다가, 하필 그 타이밍에 유키가 머리를 토닥여서 조금 놀랐다. 독심술인가, 아니면 내가 그렇게 밖으로 티를 많이 내나...
"...응. 고마워, 유키.“
그치만 목숨을 걸고 싸우는 일하고 반에서 조금 겉도는 거하고 비교하기엔 한쪽이 너무 수지가 안 맞는 거 아닐까... 살짝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러고 보니, 저번 마더 쉐도우는 그동안 상대했던 녀석들하고는 차원이 달랐었지... 다음부터는 그런 녀석들이 나오는 건가. 저절로 한숨이 입에서 밀려나온다.
"아-무튼. ...고양이 가버렸네. 조금 아쉽다. 귀여웠었는데. ...바람이 차네. 또 감기 걸리겠어..."
살짝 화제를 돌리며 벤치에서 일어섰다. 고양이도 가버렸고, 바람도 차가워졌고... 두 팔을 뻗으면서 기지개를 켜고, 지팡이를 챙겨 짚고 유키를 보았다.
"난 슬슬 들어갈까 하는데, 유키는?" -
989 스바루주 (1895305E+6) 2020. 3. 21. 오후 10:38:25
지금 듣고 있는 건 이검다~
뭔가 더 붙이려 했는데 중도작성이라니! -
990 우이주 (6354359E+6) 2020. 3. 21. 오후 10:38:46다음판 부제를 보니 뭔가 울컥하게 되네 하하하하(???
-
991 유키-우이 (8412484E+5) 2020. 3. 21. 오후 10:41:16"글쎄. 돈을 많이 주면 해결되지 않을까? 일단 돈은 많은데."
한번 시도해볼지도 모른다는 듯, 그녀는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물론 실제로 할 생각은 없었다. 무슨 성인들이 돌아다니는 어두운 가게도 아니고. 만약 된다고 한다면 자신의 동생인 유우에게 바로 연락을 해서 학생회 멤버들을 부를 생각이었다. 그런 불순한 목적(?)의 카페가 자신이 다니는 학교에 있는 것을 그녀는 절대로 두고볼 생각이 없었다. 그 와중에 바로 옆에서 한숨을 내쉬는 우이를 바라보면서 왜 그러냐는 듯, 유키는 우이를 가만히 바라보았지만 굳이 묻진 않았다.
"고양이야..귀여운 것은 사실이긴 해. 저기에 많잖아? 여기서 보면 되지."
물론 조금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저쪽에 많이 있으니 딱히 크게 아쉬울 것도 없었다. 이번엔 저 치즈냥이 자신에게 다가와줬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하며 그녀는 치즈냥을 주시하며 휘파람을 아주 가볍게 불었지만, 치즈냥은 조금도 유키에게 관심을 주지 않았다. 그것에 괜히 분한 느낌을 받으며 유키는 치즈냥을 가만히 노려보았다. 그 와중에 일어나는 우이의 모습에 유키는 시선을 슬쩍 돌려 그녀를 바라보다가 이야기했다.
"난 좀 더 여기에 있을 거야. ...별건 없고... 그냥 좀 더 쉴까 해서. 그 뿐이야."
가려고? 잘 가. 가벼운 인사를 마치면서 그녀는 다시 한번 휘파람을 작게 불었다. 하지만 치즈냥은 계속 그녀를 바라보지 않았고 유키만이 그저 일방적으로 바라보는 모양새가 될 뿐이었다. 몇 번의 휘파람 소리가 더 들려왔고, 치즈냥은 전혀 유키 쪽을 바라보지 않고 그저 하품을 크게 할 나름이었다.
/이렇게 막레를 하셔도 좋고 막레를 주셔도 좋습니다! -
992 ◆2wTOlAOK9E (8412484E+5) 2020. 3. 21. 오후 10:41:58>>989 늑대라니! 뭔가 늑대의 분위기가 나는 곡이긴 하군요!
>>990 어떤가요? 가장 적합한 이벤트 판 제목이 아니겠습니까?! -
993 스바루주 (1895305E+6) 2020. 3. 21. 오후 10:43:15저게.. 중독에 관한 거라 하더라고요~(주워들은 거라 정확하진 않음)
오토바이는 약..
안경은 보시다시피 술
여자는 담배...라 하던 것 같던데.. -
994 레이 - 스바루 (7425907E+5) 2020. 3. 21. 오후 10:43:47“엗...... 에ㅡ?”
토끼란, 원래 이렇게 폭력성이 짙은 동물이었던가, 레이는 잠시간 고민에 빠졌다. 그가 알기론 그렇게 폭력성이 높.... 긴 했다. 암컷 토끼의 폭력성은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것은 차치한 레이가 숨을 죽였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 농장의 토끼들의 정체가 무엇인지 모르겠다.
“ㄴㄴㄴㄴㄴㄴㄴ너무 무섭잖아요오오오...!! 그거어어어어어...!!!!”
레이가 기겁하며 말했다. 정말로, 상상해보니 굉장히 무서웠던 것이다. 왜 토끼가 사람을 공격하는 것일까. 이 농장의 토끼들은 다 이런 것일까. 레이는 진지하게 고민에 빠졌다.
“ㅇㅇㅇㅇㅇ아무리 그래도 여기에 온 이유 중 하나가 토끼였는데에.....!!!”
좌절 밖에 남지 않았다.
//그아아악 나는 이만 가볼게에에에에.... 졸려... -
995 스바루-레이 (1895305E+6) 2020. 3. 21. 오후 10:47:10"그러니까.. 토끼 무서워..."
다른 동물들은 적당히 가능했는데.. 라고 중얼거리면서 이유 중 하나였다는 것에 그러게.. 라고 중얼거리려 합니다.
"그러니까 멀리서 보기만 하는 걸 추천해.. 만지면 맞아.."
아니 만지려 시도한 거니까 만지지도 못하고 얻어맞았네! 아주 후드려 맞았어! 라고 발랄하게 말하면서 나름대로 위로 아닌 위로를 건네려 합니다. 아니 근데 그거 위로가 아니잖아요..
"그러면 고양이라던가.. 거위라던가..?"
그리고 거위에게 대참패를 당하는 나날이 이어질 것입니다(?) 는 건 넘어갑시다. 네... 그렇지요.. 그 미래를 모르기에 이렇게 발랄하게 웃고 있는 것일 겁니다. 닭이라던가 병아리라도 볼래? 라고 말하며 닭장을 바라보려 합니다. 오리도 있을까?
//푹 쉬세요 레이주! -
996 우이-유키 (6354359E+6) 2020. 3. 21. 오후 10:48:25"...유우에 이어서 유키까지... 사회의 어두운 일면을 보여주고 있어...“
난 몰라. 이런 소꿉친구 둔 적 없어. 모 토끼탐정 같은 눈으로 유키를 보며 살그머니, 한발짝 물러서듯 움직였다. 물론 장난이겠지. 장난이겠지...? 살짝 반신반의하면서 일단은 장난스럽게 웃어보였다. 치즈고양이에게 휘파람을 부는 족족 무시당하는 유키를 보면서 작게 웃다가, 더 쉬겠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난 먼저 들어갈게. 나중에 봐, 유키.“
그렇게 말하고 천천히 발걸음을 돌렸다. 뒤쪽에서 들리는 휘파람 소리는 그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많이 튕기는 고양이네. 한 번 정도는 유키를 봐줘도 될 텐데. 큭큭 웃으면서 돌아가던 그 때, 풀숲 사이에서 이쪽을 빤히 보고 있는 거위를 발견했다. ...또? 그보다 언제 여기로...? 아까까지 저쪽에 있었던 것 같은데... 당황해서 거위를 빤히 보고 있자니, 거위는 다시 풀숲으로 숨어버렸다. ...뭐지? 잘 모르겠지만... 저 거위 좀 수상한데. 한참을 수풀 쪽을 보다가 다시 천천히 걸었다. 잘 모르겠지만 일단 조심하는게 좋겠네.
//그으럼 막레다 막레! :3 즐거웠어 캡틴!! 귀여운 유키쟝의 모습 잘 먹었습니다(???? -
997 ◆2wTOlAOK9E (8412484E+5) 2020. 3. 21. 오후 10:50:32레이주는 푹 쉬세요!
일상 수고했어요! 우이주! ㅋㅋㅋㅋ 우이가 어두운 면을 알아가는군요! 우이도 귀여웠어요! -
998 ◆2wTOlAOK9E (8412484E+5) 2020. 3. 21. 오후 10:53:47일단 침착하게 판을 터트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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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우이주 (6354359E+6) 2020. 3. 21. 오후 10:56:26얍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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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스바루주 (1895305E+6) 2020. 3. 21. 오후 10:57:21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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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2wTOlAOK9E (8412484E+5) 2020. 3. 21. 오후 10:58:03펑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