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81690529> [ALL/페르소나 기반] Persona F || 21.갑시다. 갑시다. 바다로 갑시다! (1001)
자 얘들아. 우리 함께 노래를 부르자 ◆2wTOlAOK9E
2020. 2. 14. 오후 11:28:39 - 2020. 2. 18. 오전 12: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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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자 얘들아. 우리 함께 노래를 부르자 ◆2wTOlAOK9E (3616968E+5) 2020. 2. 14. 오후 11:28:39#본 스레는 페르소나 기반 스레입니다.
#어디까지나 기반이기에 세밀하게 들어가면 설정이 조금씩 변경된 것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일상 이벤트 2주, 스토리 이벤트 2주. 이렇게 흘러갑니다. 이벤트는 주말 저녁 7시 30분부터 시작합니다.
#참치 상황극판의 규칙을 잘 지킵시다.
#AT등의 편파가 생기지 않도록 하지 않도록 주의하며 인사를 잘 합시다.
#상황극은 어디까지나 상황극이니 과몰입을 하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사람과 사람간에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적인 예의를 꼭 지킵시다.
시트 스레: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71310697/
위키:https://bit.ly/2OZecdM
웹박수:https://bit.ly/32pXat9
게시판:https://bit.ly/2VV4lqK -
1 ◆2wTOlAOK9E (811444E+58) 2020. 2. 15. 오후 1:25:29드디어 21판! 갱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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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우이주 (4824024E+5) 2020. 2. 15. 오후 1:27:09어떤 노래를 부를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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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레이나주 ◆mgiYYLvERI (2077577E+5) 2020. 2. 15. 오후 1:27:59갱신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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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엔도주 (5278458E+5) 2020. 2. 15. 오후 1:28:02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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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엔도주 (5278458E+5) 2020. 2. 15. 오후 1:28:15어서오레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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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우이주 (4824024E+5) 2020. 2. 15. 오후 1:28:44레이나주 엇서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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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2wTOlAOK9E (811444E+58) 2020. 2. 15. 오후 1:28:45어서 오세요! 레이나주! 그리고 안녕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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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2wTOlAOK9E (811444E+58) 2020. 2. 15. 오후 1:29:33일단 전 식사를 하러 가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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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우이주 (4824024E+5) 2020. 2. 15. 오후 1:31:35다녀와 캡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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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엔도주 (5278458E+5) 2020. 2. 15. 오후 1:32:06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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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우이주 (4824024E+5) 2020. 2. 15. 오후 1:41:44좋아! 슬슬 일상을 구해볼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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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엔도주 (5278458E+5) 2020. 2. 15. 오후 1:43:02>>11 (찌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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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스바루주 (9493408E+5) 2020. 2. 15. 오후 1:45:09저는 전 스레를 멍하게 보면서도 이상한 점을 전혀 알아채지 못한 몽총이입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
14 엔도주 (5278458E+5) 2020. 2. 15. 오후 1:46:19어서오스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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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우이주 (4824024E+5) 2020. 2. 15. 오후 1:49:51스바루주 어서와! :3
>>12
갸악(쥬금(?
좋아! 그럼 선레는 다이스로? :3 -
16 엔도주 (5278458E+5) 2020. 2. 15. 오후 1:51:16페르소나아아아아!(?).dice 1 2. = 2
1. 엔도
2. 우이 -
17 우이주 (4824024E+5) 2020. 2. 15. 오후 1:51:49내가 선레군... :3 선레에 원하는 게 있다면 지금 말하는 게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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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스바루주 (9493408E+5) 2020. 2. 15. 오후 1:53:20우이주랑 엔도주랑 반가워요~
오늘 먹고 싶었던 것은 솔드아웃이었다..★(아보카도는 그렇게 저멀리 사라졌다..) -
19 우이주 (4824024E+5) 2020. 2. 15. 오후 1:53:47앗...아아... 스바루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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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엔도주 (7752682E+5) 2020. 2. 15. 오후 1:55:37아무 상황이나 오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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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우이주 (4824024E+5) 2020. 2. 15. 오후 1:55:59좋아! 그럼 기다려달라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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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2wTOlAOK9E (811444E+58) 2020. 2. 15. 오후 2:02:51식사를 마치고 갱신이에요!! 일상이 돌아가는군요! 구경해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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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엔도주 (5278458E+5) 2020. 2. 15. 오후 2:04:26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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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우이-바다다!! (4824024E+5) 2020. 2. 15. 오후 2:07:30남쪽의 섬! 리조트! 하얀 모래사장과 푸른빛의 바다! 여행사 광고에 나올 것 같은 풍경이 지금 바로 눈 앞에 있었다. 이런 풍경을 앞에 두고 조금 들뜨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지. 표정이 조금 풀리는 것도 어쩔 수 없는 일이고. 샌들 사이로 파고드는 모래의 감촉에 살짝 웃었다. 모래사장에서는 불편한 지팡이 대신 튜브를 들고 천천히 바다로 걸어갔다. 평소보다도 더 절뚝거리는 걸음도 지금은 별로 신경쓰이지 않는다. 바다가 코 앞인걸!
"와- 차가워!"
튜브에 의지해서 들어간 바닷물은 내리쬐는 햇빛과 상반되게 차가웠다. 시원해! 기분 좋아! 그대로 튜브에 기대고 몸에 힘을 빼자 넘실대는 파도에 맞춰 몸이 둥실둥실 떠다녔다. 별 거 아니지만 지금은 이것조차 즐겁네. 앗, 그래도 무서우니까 해변가에서 너무 멀어지지는 않게 조심해야겠다. 그렇게 생각하며 흘깃 해변으로 시선을 돌리자, 누군가가 있는 게 보였다. 평소라면 절대 하지 않을 짓이지만, 바다니까, 모처럼 들떠 있었으니까, 살짝 손을 흔들었다. 뭐, 아마 기숙사 멤버 중 한 명이겠지. 아니라도 상관없어. 그렇게 생각할 정도로 지금은 들떠있으니까.
//대충 튜브타고 떠다니는 우이쟝 :3
캡틴 엇서와! :3 -
25 스바루주 (2057009E+5) 2020. 2. 15. 오후 2:07:47어서와요 스레주~ 그러게요 팝그작을 시전해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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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우이주 (4824024E+5) 2020. 2. 15. 오후 2:08:25아니!! 팝콘만 먹지 말고 돌리라구요!! 바다잖아!(흥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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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엔도 - 우이 (5278458E+5) 2020. 2. 15. 오후 2:13:18남쪽의 섬. 바다. 역시 호시카와는 스케일이 크구나 하고 약간 감탄하며 해변가에 앉아있던 엔도는 저 멀리서 둥실둥실 떠있는 우이를 발견할 수 있었다. 평소보다 텐션이 높은 상태인지 손을 흔드는 모습을 보이는 우이는 확실히 새로웠다. 그렇게 바다가 좋은걸까? 엔도는 궁금증을 띄며 우이가 있는곳으로 헤엄쳐간다.
"바다 좋아하나보네."
가까이서 보자 들뜬 표정이 확실히 보여 엔도는 자신도 모르게 물어보았다. -
28 한편 그 시각 ◆2wTOlAOK9E (811444E+58) 2020. 2. 15. 오후 2:13:20모든 것이 반전된 반전세계 속을 미라이는 조용히 걷고 있었다. 한번씩 작은 쉐도우가 그녀를 습격하려고 달려들긴 했지만 그녀에게는 조금도 닿지 못했다. 공격을 가하는 순간, 수많은 실에 의해 몸이 조각조각 분해되어 소멸되었고, 그런 풍경을 조금도 신경쓰지 않으며 미라이는 계속 앞으로 걸었다. 어딘지 모를 조용한 숲 속 안으로 들어서서, 조금 더 안으로 들어가니 와일드가 바위에 앉아있는 모습이 그녀의 눈에 보였다.
"와일드. 여기 있었구나."
"...미라이."
광기에 가득 찬 눈은 이전과는 완전히 달랐다. 십 년을 계획하고 준비한 작전이 실패한 것이 와일드에게 있어선 그리도 용납할 수 없고 인정할 수 없던 일일까? 모든 것이 자신의 예상대로 돌아가지 않고 빗나가버린 것에 대한 충격을 아직 인정하지 못하는 듯, 그 눈빛에는 붉은색 안광이 정말로 강렬하게 빛나고 있었다. 오른쪽 눈동자에서 반짝이는 I 이라는 문양을 보면서 미라이는 씁쓸한 표정을 머금었다.
"괜찮아. 아직 우리는 실패하지 않았어. 그러니까 조금만 진정해줘."
"나는...나는 진정하고 있어. 그래. 네 말대로 우리는 아직 실패하지 않았어. 최후의 순간에 호시카와 유우를 손에 넣고 무로 만들어서 봉인을 해버리면 그만인 일이야. 그 어떤 희생을 내서라도 말이야."
"하지만 와일드. 알고 있잖아? 열 두 악마가 모두 쓰러져야 파멸이 있는 그 곳에 갈 수 있다는 것을 말이야. 그리고 우리들은, 마더 쉐도우의 힘을 품고 있는 우리들은 마더 쉐도우를 무찌를 수 없어. 그러니까 아직은 안 돼. 그건 이해하고 있지?"
"이해하고 있어. 만약 그런 제약이 없었다면 지금이라도 당장 모든 것을 박살냈을 거야."
그 부분만큼은 충분히 이해를 하고 있는지, 와일드는 고개를 조용히 끄덕였다. 하지만 이를 빠드득 갈고 있는 것이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은 상황이라고 인식하고 있는 것을 잘 알 수 있었다. 빠드득, 빠드득. 이빨이 갈리는 소리는 참으로 진하고 길게 이어지고 있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미라이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며 말을 이어나갔다.
"남은 네 개의 코어가 어디에 있는진 알 수 없지만, 우리들은 알 수 있잖아? 마더 쉐도우의 힘이 어디에 있는지. 그러니까 남은 씨앗이 어디에 있는지 파악하는 것은 시간 문제야. ...그러니까 내가 움직일게. 마더 쉐도우가 깨어날 수 있도록..."
"...하테노 블레이즈 녀석들이 너마저도 완전히 적대할지도 몰라."
"상관없어. 나는 네 편이야. 네 동료야."
상관없다는 듯 똑 잘라서 이야기를 하는 그녀는 자신에게 맡기라는 말을 하면서 뒤로 돌아선 후에 현실 세계로 전이해서 사라졌다. 그 뒷모습을 바라보며 와일드는 고개를 살며시 숙이고 눈을 감고 다시 한 번 이를 갈았다. 그리고 곧 그 행동을 멈추면서 아무도 없는 허공을 바라보며 이야기했다.
"부탁할게. 미라이. 조금만, 조금만 더 힘내줘." -
29 엔도주 (5278458E+5) 2020. 2. 15. 오후 2:14:26(팝그작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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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우이주 (4824024E+5) 2020. 2. 15. 오후 2:17:48와일드쟝... 이를 가는 버릇은 몸에 좋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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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스바루주 (2057009E+5) 2020. 2. 15. 오후 2:19:21크로노스랑 융합해서 이를 갈아도 다시 복구된다는 믿음이 있어서 그런 거 아닐까...(?)
돌리는 거라.. 생각해볼까나여.. 일상 구하는 분 있다면 할까나.. -
32 하이텐션 우이-엔도 (4824024E+5) 2020. 2. 15. 오후 2:23:30해변에 서 있던 사람이 이쪽으로 헤엄쳐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점점 가까워지는 그 사람은... 펭귄 선배...! 눈을 깜빡이다가 살짝 주변을 둘러봤다. ...음, 도망칠 곳 없음... 애초에 바다 위에 도주로가 있을 리가... 심지어 난 수영도 못하고 할 수 있는 거라고는 튜브에 타서 물장구 치는 정도니, 이번에는 추격전이 벌어져도 도망칠 수 있는 곳이 없구나... 살짝 먼 산을 보는 눈으로 수평선을 보다가 고개를 살짝 저었다. 에이 설마. 이번엔 아니겠지. 바다니까! 바다까지 와서 그럴 리가!
"아... 좋아하긴 하지만, 이런 데 오면 좀 들뜨기도 하잖아요? 아무튼, 안녕하세요 선배."
바다 좋지, 싫어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난 좋아하는 편이다. 파도 소리도, 짭짜름한 바다 내음도. 그리고 그보다도 다 같이 이런 좋은 곳에 여행을 왔다는 게 들뜨기도 하고. 평소에 보던 바다랑은 다른 남쪽이니까. 베시시 웃으면서 물에 담근 손을 찰방거렸다.
"모처럼 다 같이 여행 온 거니까, 즐기지 않으면 손해라구요 손해." -
33 ◆2wTOlAOK9E (811444E+58) 2020. 2. 15. 오후 2:25:05>>29 콜라도 함께 드셔야 해요! 체해요!!
>>30 ㅋㅋㅋㅋㅋㅋㅋㅋ 버, 버릇이라기보다는 그만큼 많이 화가 난 상태여서.. 붉은 안광이 번쩍번쩍 빛나게 할 순 없잖아요!
>>31 (듣고 보니 그럴싸한데.) -
34 우이주 (4824024E+5) 2020. 2. 15. 오후 2:26:05이를 갈아도 복구된다니.. 와일드쟝.. 햄스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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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2wTOlAOK9E (811444E+58) 2020. 2. 15. 오후 2:28:06아무튼 저 독백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이제 무슨 일이 일어나도 그 뒤에는 다 미라이가 암약하고 있다는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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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엔도 - 우이 (9163609E+5) 2020. 2. 15. 오후 2:30:12다가올수록 우이의 표정은 경계의 빛을 띄었다. 도대체 어째서! 살짝 억울(?)해하는 엔도였지만 찰나 동안의 자아성찰에서 납득을 해버리고 말았다. 저런 반응을 보일만도 하구나 싶었다.
"확실히 이런 장소는 이벤트처럼 느껴지니까. 즐기지 않으면 손해. 그렇겠지?"
그런데 이런데서는 어떻게 즐겨야 하는걸까. 수영과 불꽃 놀이. 엔도의 빈약한 상상력으로는 그게 한계였다. 그렇지 물을 뿌려볼까. 빈약한 상상력은 이상한 방향으로 폭주하여 정신을 차렸을때는 우이에게 바닷물을 뿌리고 있었다. 뒤늦게 당황하며 물장난을 멈추는 엔도.
"...나카하라? 이건... 바다에 잠겨있다보니 반사적으로..." -
37 우이주 (4824024E+5) 2020. 2. 15. 오후 2:30:49미라이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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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엔도주 (9163609E+5) 2020. 2. 15. 오후 2:31:44엔도주 : 바다에 왔으니 물장난이다 햣하!
엔도 : 어떻게 봐도 이지메잖아 이거... -
39 스바루주 (2057009E+5) 2020. 2. 15. 오후 2:34:44미라이쟝...
스바루주: 스바루의 멘탈이 폭발하게 된다거나..(ㅎㅎㅎ)(도키도키)
스바루: 스바루주는 파멸의 존재랑 다이다이 뜰 정도로 사악해보여여...(부들부들) -
40 ◆2wTOlAOK9E (811444E+58) 2020. 2. 15. 오후 2:35:22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그런 것으로 도키도키 하면 어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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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우이-엔도 (4824024E+5) 2020. 2. 15. 오후 2:35:36악, 갑자기 짠맛과 함께 눈이 따갑다! 얼굴이 축축하다! 아주 찰나의 시간동안 내가 물에 처박혔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 얼굴을 푸르르 털어내자 선배의 말이 들렸다. 바다에 잠겨있다보니 반사적으로? 따가운 눈을 어떻게든 떠서 선배를 보니 딱 봐도 내쪽으로 물을 뿌리고 있었습니다, 라는 포즈다. 하하, 했겠다? 씩 웃고 나도 바닷물에 두 손을 담가 선배 쪽으로 물을 뿌렸다. 에잇!! 전쟁 시작이다!(?)
"...이건... 선배가 먼저 시작한 거니까요!! 에잇!!"
두 손으로 물을 퍼서 열심히 선배 쪽으로 촤악촤악 뿌렸다. 하하하! 어떠냐! 신나서 마구 뿌리다보니 어째 내 얼굴까지도 물이 튀고 있지만, 상관없다. 일단 지금은 즐거우니까! 아니, 오히려 햇빛 때문에 뜨겁게 달궈지고 있는 상반신 쪽으로 물이 튀어서 시원할 정도니까, 오히려 좋다고! -
42 우이주 (4824024E+5) 2020. 2. 15. 오후 2:36:21우이주: 에이 물 뿌리는 정도로 이지메라니... :3 얼굴을 물에 눌러서 담가야 이지메겠지... 물은 답을 알고 있다 같은...
우이: 뭔데 그 발상 무서워 가까이 오지 마 -
43 엔도주 (9163609E+5) 2020. 2. 15. 오후 2:38:51"...나카하라?"
어째서인지 바닷물을 뿌리자 우이의 텐션이 높아졌다! 당황하는 엔도의 얼굴에 뿌려지는 바닷물에 엔도는 전쟁이 시작(?)되었음을 느꼈다. 뭐, 즐거워하면 됐나? 엔도는 아무렴 좋다는 생각으로 전쟁에 임하였다. 서로에게 뿌려지는 바닷물이 시원하기도 하였지만 오히려 열기가 더 오르는듯 할 정도였다. -
44 스바루주 (2057009E+5) 2020. 2. 15. 오후 2:41:05그치만 멘탈이 강해보이는 이가 폭발하면 얼마나 재밌게요..
얼마나긴 얼마나여.. 무척 재밌겠지..(사악) -
45 우이주 (4824024E+5) 2020. 2. 15. 오후 2:42:13...스바루주가 종말의 존재로 보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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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엔도주 (9163609E+5) 2020. 2. 15. 오후 2:43:10스바루주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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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2wTOlAOK9E (811444E+58) 2020. 2. 15. 오후 2:43:30종말의 존재:역시 난 틀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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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스바루주 (2057009E+5) 2020. 2. 15. 오후 2:48:12스바루주: (방긋) 전 무섭지 않아요~ 어린이들의 칭구칭구핑구~
스바루주: 이렇게 사악한 것 치고는 비설은 별 거 없었지만요..
스바루: (울먹)나쁜사람. 나쁜사람! -
49 엔도주 (9163609E+5) 2020. 2. 15. 오후 2:48:45(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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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우이-엔도 (4824024E+5) 2020. 2. 15. 오후 2:49:03"푸하, 콜록콜록... 하, 항복! 항복이에요!!"
좀 아쉬운 점이 있다면, 텐션이 오른 건 좋은데 거기에 체력이 따라가질 못한다. 한참 물을 뿌리다보니 팔도 아프고 손도 아프고(?) 속도도 느려져서 어째 서로에게 물을 뿌린다기보다 내가 일방적으로 맞는다에 가까워지는 느낌이라 두 손을 들고 항복이라고 외쳤다. 와아, 흠뻑 젖어버렸어. 물론 바다에 들어온 이상 전신을 푹 담글 각오를 하고 들어오긴 했지만, 그야말로 머리부터 발 끝까지 축축해. 물에 젖어 착 달라붙어서 시야를 덮은 앞머리를 옆으로 넘기고 얼굴에 묻은 물기를 손으로 털어냈다. 손도 젖어있어서 별로 효과는 없었지만.
"하아... 분하다... 체력이 조금만 더 있었어도 이겼을텐데..."
어림도 없는 소리를 중얼거리지만, 정말로 분하다기보단 이 물싸움을 더 이어갈 수 없었다는 아쉬움에 가까운 소리였다. 정말로 분하다면 이렇게 웃고 있을 리가 없지. 암. 아무튼 좋은 싸움이었다(???). 끄으으으... 앓는 소리를 내면서 튜브에 축 늘어지듯 기댔다. 아아, 해파리가 된 기분이야... 둥실둥실...
"...그나저나 선배, 수영 잘 하시네요. 아까 여기까지 헤엄치신 것도 그렇고."
살짝 감탄이 섞인 눈빛으로 선배를 보며 말했다. 아니, 그보다 튜브 없이 어떻게 물에 뜨는 걸까. 수영 수업 때마다 참관만 하는 나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일이야. -
51 엔도 - 우이 (9163609E+5) 2020. 2. 15. 오후 2:53:32"벌써 항복이야?"
우이의 항복 선언에 물장난을 멈춘 엔도는 그렇게 말하였다. 달리기를 하던 엔도와 우이의 피지컬 차이가 나는 시점에서 사실 전쟁의 승패는 정해진 셈이었지만... 그런것을 따지지 않고 서로 즐겁게 놀았으니 된거 아닐까? 응? 수영이라...
"요령만 있으면 물에 뜨는건 어렵지 않으니까."
우이의 감탄 섞인 말에 가벼이 말해준 엔도는 그렇지 하고는 나카하라도 헤엄쳐볼래? 하고 제안해보았다.
"손 잡아줄테니까." -
52 우이-엔도 (4824024E+5) 2020. 2. 15. 오후 3:00:37"그 요령을 몰라서 튜브라는 요령을 쓰는 건데요..."
큿, 수영할 줄 아는 사람들은 다 저렇게 말한다니까!! 그걸 몰라서 튜브로 대신하고 있는 건데. 손으로 튜브를 통통 두드리면서 말하다가, 헤엄쳐볼래?라는 제안에 눈을 살짝 크게 떴다. 엣... 그치만 무서운데... 여긴 수영장도 아니고, 잘못하면 가라앉거나 저 너머로 물살에 휩쓸려 가거나 하는 거 아니야? 온갖 불안한 상상이란 상상은 다 하고 있는 눈으로 선배를 보았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저, 수영 수업 때도 참관만 하는 쪽이라... 진짜로 못할 텐데요..."
그보다 이 깊이에서 튜브를 빼라는 건가! 객관적으로 보면 그렇게 깊은 건 아니지만, 내 주관으로는 발이 닿을랑말랑하는 깊이는 충분히 깊다. 깊고도 남지! 까치발을 하지 않으면 숨을 못쉬는 깊이라니 깊은 거야, 깊은 거라고!!!
"그, 그, 그리고 여긴 연습하기에 너무 깊지 않아요? 아니, 딱히 무서운 건.. 아니지만... 마, 만약...이라는 게 있으니까! 그쵸?" -
53 ◆2wTOlAOK9E (811444E+58) 2020. 2. 15. 오후 3:04:08발이 아슬아슬하게 닿는 곳이라면 상당히 깊지요. 그런 곳은 위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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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엔도 - 우이 (9163609E+5) 2020. 2. 15. 오후 3:05:02"깊...은가?"
엔도는 고개를 갸웃하였다. 무서운건가? 뭔가 더 말하면 우이의 민감한 부분을 건들일듯 싶어 입을 더 열려다 말았고 고개를 끄덕였다. 초심자 입장에서는 무서울수도 있으니까.
"그럼 얕은곳으로 가서 헤엄쳐보자."
엔도는 우이를 이끌려는듯 손을 내밀었다. -
55 우이주 (4824024E+5) 2020. 2. 15. 오후 3:05:09우이쟝은 키가 쪼만해서 다른 사람에 비해 위험한 영역이 더 넓을 것 같아 :3
우이: 경험담이구나
우이주: ...아니이... 노코멘트야 그건... -
56 엔도주 (9163609E+5) 2020. 2. 15. 오후 3:07:27엔도 : 어쩌다 수영 수업까지 오게 된거더라...?
엔도주 : 의식의 흐름이야 엔도. -
57 우이주 (4824024E+5) 2020. 2. 15. 오후 3:09:11엔도와의 일상은 항상 의식의 흐름대로 흘러가는 느낌이.. :3 럭비공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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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2wTOlAOK9E (811444E+58) 2020. 2. 15. 오후 3:10:26원래 일상이 다 그런 것 아니겠습니까?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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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엔도주 (9163609E+5) 2020. 2. 15. 오후 3:10:36(팝그작팝그작)
럭비공 사나이 엔도! (어감 이상함) -
60 우이-엔도 (4824024E+5) 2020. 2. 15. 오후 3:12:33"당연히 깊죠!! 튜브가 없으면 전 물에 빠질 깊이인데!!"
누가 들어도 자랑이 아닌 소리를 당당하게 하고 튜브를 다시 통통 두드렸다. 까치발로 서면 숨 정도는 쉴 깊이지만, 여긴 수영장이 아니라 파도가 있는 바다라서 까치발로 서도 숨을 못 쉴지도 모른다고요! 아무튼 그럼 얕은 곳으로 가서 해보자는 말과 함께 손을 내미는 선배를 보며 속으로 아차 싶었다. 지, 진짜로 하는 거야...? 하지만 여기까지 말이 나왔는데 '됐어요.'라고 할 수도 없고...
"가, 갑자기 잡아당기진 마세요. 빠질지도 모르니까..."
한 손은 선배의 손을 잡고, 다른 손은 생명줄이라도 되는 양 튜브를 꾹 잡았다. 선배가 그대로 나아간다면 아마 나는 그대로 스르륵 끌려가겠지. 그나저나, 학교에서도 안 하던 수영 수업을 왜 여행와서 하게 된 거지...? 생각해봐도 나는 잘 모르겠다.. ...아니야, 이 기회에 수영을 배워두는 것도 나쁘진 않을지도... 그래! 나쁘지 않을 것 같아! 여행으로 들뜬 머리가 이 상황을 모조리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뭐어... 그래도 배워두는 것도 나쁘진 않겠네요. 갑자기 튜브가 터지면 써먹을 수도 있겠고."
수영을 배워도 튜브를 타고 들어가겠다는 생각이 전제로 박혀있지만, 어쩔 수 없잖아. -
61 엔도주 (9163609E+5) 2020. 2. 15. 오후 3:15:56"자, 그럼...실례할게."
우이의 키에 맞는 수심까지 인도한 엔도는 그렇게 말하며 튜브를 치워내려 하였다. 저항을 한다면(?) 지금이 마지막 기회겠지. 튜브가 무사히 치워졌다면 엔도는 우이의 두 손을 잡으며 입을 열었을것이다.
"그럼 물장구를 쳐볼까 나카하라?" -
62 우이-엔도 (4824024E+5) 2020. 2. 15. 오후 3:22:57발이 닿는 수심에 도착하자 선배가 튜브를 가차없이 치워버렸다. 앗, 아아... 내 튜브... 생명줄이 사라져버렸어! 이제 믿을 거라고는 펭귄 선배의 손밖에 없다니! 여행 효과로 긍정적 필터가 돌아가던 뇌도 잠시 멈칫한 것 같지만... 이제는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그, 근데 진짜 튜브 없이 뜰 수 있을까...? 불안한데...
"우으... 소, 손 놓지 마세요... 절대 놓으면 안 돼요!!"
그렇게 당부를 하고서도 혹시나 손을 놓을까봐 이쪽에서 악착같이 꽉 잡고 물장구를 치기 시작했다. 으으, 1대1 수영강습이라니, 학교에서도 안 하던 일인데... 아무튼 발을 움직이자 첨벙첨벙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이런 걸로 정말 수영을 할 수 있게 되는 건가...? 그야 수영은 발을 움직이는 거긴 하지만... -
63 엔도주 (9163609E+5) 2020. 2. 15. 오후 3:26:47일상을 한지 1시간이 넘었다.
슬슬 막레각 잡아도 괜찮을까요?
우이가 수영을 익혔는지는 맥거핀으로... -
64 우이주 (4824024E+5) 2020. 2. 15. 오후 3:29:18벌써 1시간이나 지났나 :3 그래! 슬슬 마무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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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엔도 - 우이 (9163609E+5) 2020. 2. 15. 오후 3:32:19튜브를 치워버리자 우이의 표정에 절망이 스쳤다. 정말로 무서운 모양인듯 싶어 엔도는 우이의 손을 부드럽고도 단단히 잡아주었다.
"물론이야. 안 놓을게."
평상시의 장난 빌런스러운 모습조차도 지우며 엔도는 우이가 발을 놀리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수영을 익혔는지의 여부는 우이와 엔도. 그리고 우이주만이 알것이다.
//막레에! 수고하셨습니다! -
66 엔도주 (9163609E+5) 2020. 2. 15. 오후 3:32:49연쇄 일상마 시절의 체력을 되찾고 싶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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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우이주 (4824024E+5) 2020. 2. 15. 오후 3:34:54수고했어 엔도주! :3 여행와서 수영강습이라니... 상상도 못한 수업!(?
그으럼 우이쟝은 수영을 할 수 있게 되었을까나 :3
.dice 1 3. = 2
1 무리무리무리 :3 한번에 수영을 할 수 있게 될리가~
2 그럭저럭 수영할 수 있게 됐다! 멀리 가는 건 무리지만...
3 갑자기 재능이 폭발해서 돌고래가 됐다(????) -
68 ◆2wTOlAOK9E (811444E+58) 2020. 2. 15. 오후 3:34:56과연 배웠을 것인가? 그것은 역시 다갓님만이 아는 작은 진실. 아무튼 두 분 일상 수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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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엔도주 (9163609E+5) 2020. 2. 15. 오후 3:35:26우이쟝 굉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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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우이주 (4824024E+5) 2020. 2. 15. 오후 3:35:51체력... 나도 전성기의 체력을 되찾고 싶어...(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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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2wTOlAOK9E (811444E+58) 2020. 2. 15. 오후 3:36:08저도 슬슬 일상을 돌려볼까 하지만 아무래도 지금 하는 공부가 좀 있기에 저녁 5시나 그쯤에 찾아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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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우이주 (4824024E+5) 2020. 2. 15. 오후 3:36:34ㅋㅋㅋ우이가 아니라 엔도의 수업이 굉장한 거 아닐까 :3 단시간에 수영을 깨우치게 하다니...!
이제 다음 일상부터는 튜브 없이 수영하는 우이쟝이 나오겠군! 고마워요 펭귄 선배! -
73 엔도주 (9163609E+5) 2020. 2. 15. 오후 3:38:12엔도 : 튜브 써도 괜찮아. 아직 초보니까. (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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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2wTOlAOK9E (811444E+58) 2020. 2. 15. 오후 3:38:43유키:(내 소꿉친구가 하루만에 수영을 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해서)
유우:(휴가를 와서 각성한 것이 분명해.) -
75 우이주 (4824024E+5) 2020. 2. 15. 오후 3:38:54우이: 그치만 모처럼 배웠는데...(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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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엔도주 (9163609E+5) 2020. 2. 15. 오후 3:39:37엔도 : 나카하라는 체력이 부족하니까. 우선은 튜브의 도움을 빌리는게 먼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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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우이주 (4824024E+5) 2020. 2. 15. 오후 3:39:40그리고 다리에 쥐가 나서 물에 빠진 후로 다시 튜브를 장착하는 우이쟝이라던가... :3
아무튼 바다니까 이래저래 소재가 늘어나서 좋구만~ -
78 우이주 (4824024E+5) 2020. 2. 15. 오후 3:40:26>>76
아닠ㅋㅋㅋㅋ 엔도의 팩트폭력...(흐릿(? -
79 ◆2wTOlAOK9E (811444E+58) 2020. 2. 15. 오후 3:40:46일단 불꽃놀이는 다음주에 개최하는 것으로.. 지금은 느긋한 휴가를 즐기는 것을 우선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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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엔도주 (9163609E+5) 2020. 2. 15. 오후 3:41:06엔도 : 나카하라가 빠지는것보다 팩트로 두드리는게 낫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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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우이주 (4824024E+5) 2020. 2. 15. 오후 3:42:53우이: (우무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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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엔도주 (9163609E+5) 2020. 2. 15. 오후 3:45:04엔도 : 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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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우이주 (4824024E+5) 2020. 2. 15. 오후 3:47:42불꽃놀이는 다음주구만 :3 기대된다~
하지만 우선은 내일있을 진실게임과 왕게임이 기대되는걸 :3 -
84 ◆2wTOlAOK9E (811444E+58) 2020. 2. 15. 오후 3:48:26그거야 처음부터 다 풀어버리면 아무래도 소재가 확확 떨어지니까요! 이런 것은 적당히 조절을 해야... 그리고 불꽃놀이가 끝나고 또 시간이 지나면 정말로 사악하기 짝이 없는 마더 쉐도우가 등장하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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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엔도주 (9163609E+5) 2020. 2. 15. 오후 3:48:30과연 우이주는 핑크빛을 캐낼 수 있을것인가!
다음 이 시간에 계속! -
86 우이주 (4824024E+5) 2020. 2. 15. 오후 3:49:21...다음 마더 쉐도우는 얼마나.. 하드모드일까...(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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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2wTOlAOK9E (811444E+58) 2020. 2. 15. 오후 3:50:09우이주의 핑크헌터 직종은 계속 되는 건가요?! 그런데 솔직히 아무도 없을 것 같습니다. 느낌으로만 보면요. (절레절레) 다음 마더 쉐도우요? 적어도 데스보다는 강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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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엔도주 (9163609E+5) 2020. 2. 15. 오후 3:50:45데스보다 강하다니...(수근수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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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엔도주 (9163609E+5) 2020. 2. 15. 오후 3:52:10앗 갑자기 필살기가 떠올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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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우이주 (4824024E+5) 2020. 2. 15. 오후 3:53:02데스보다 강하다고...?(흐릿
핑크헌터 직종...은 계속된다! 하지만 아무것도 못건지겠지! 하하! -
91 우이주 (4824024E+5) 2020. 2. 15. 오후 3:54:45오오 닉스의 필살기인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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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2wTOlAOK9E (811444E+58) 2020. 2. 15. 오후 3:54:48데스는 파워업한 페르소나에게 뚜까뚜까 맞고 사라졌잖아요? 모두의 힘이 파워업을 했으니 마더 쉐도우도 그만큼 파워업을 해야지요! (???) 그 와중에 필살기라. 그러고 보니 여러분들 필살기는 다 정해두셨나요?
이제부턴 보스들도 필살기급 공격을 사용하게 될텐데. -
93 엔도주 (9163609E+5) 2020. 2. 15. 오후 3:55:31코퀴토스 : 대상을 1턴간 완전히 얼린다.
괜찮나요? -
94 우이주 (4824024E+5) 2020. 2. 15. 오후 3:57:51...보스도 필살기급을 쓴다고...?(동공지진
아악.. 빨리.. 빨리 생각해내야해...! 돌아라 머리야!! -
95 우이주 (4824024E+5) 2020. 2. 15. 오후 4:02:22어라 빙결? :3 몬가... 의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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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엔도주 (9163609E+5) 2020. 2. 15. 오후 4:04:12닉스-타르타로스-코퀴토스의 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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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우이주 (4824024E+5) 2020. 2. 15. 오후 4:04:52ㅋㅋㅋㅋㅋ그런건가! :3
으음... 에우메니데스는... 모르겠네 몬가... :3 뭘로 해야 좋을까... -
98 엔도주 (9163609E+5) 2020. 2. 15. 오후 4:04:59이펙트상 불꽃을 쓸듯 싶지만 속성은 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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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엔도주 (9163609E+5) 2020. 2. 15. 오후 4:06:49재판, 처벌, 광기 정도가 막 생각나는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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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2wTOlAOK9E (811444E+58) 2020. 2. 15. 오후 4:06:51>>93 코퀴토스라고 하면 그리스 저승의 강을 의미하는군요. 닉스와 연결점이 있으니까 상관없습니다.
>>94 ㅋㅋㅋㅋㅋㅋㅋ 아, 아직 시간은 많아요!! -
101 ◆2wTOlAOK9E (811444E+58) 2020. 2. 15. 오후 4:07:59사실 간접적으로 체험은 해보시지 않았습니까? 데스 전 때 데스가 시간을 돌려서 자신의 상태를 원래대로 돌리고 공격 또한 이전의 공격을 동시에 사용했었지요. 크로노스의 필살기가 연계된 기술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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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엔도주 (9163609E+5) 2020. 2. 15. 오후 4:09:23시간 되돌리는거...무서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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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우이주 (4824024E+5) 2020. 2. 15. 오후 4:10:06광기... 광기라면 푸리아이... :3
FURIÆ 푸리아이
에우메니데스가 지목한 대상을 1턴동안 광기에 빠지게 한다. 광기에 빠진 대상은 (스스로를 공격/무기력/발광)하게 된다.(dice 1 3)
라는 느낌으로 생각해봤지만 다이스가 들어가면 좀 그럴 것 같고... 으으... :3 모르겠다... -
104 엔도주 (9163609E+5) 2020. 2. 15. 오후 4:10:23코퀴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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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우이주 (4824024E+5) 2020. 2. 15. 오후 4:10:34시간 돌리는거 진짜 무서웠지... :3 아니! 난이도 너무 높잖아!!하면서 데굴데굴 굴렀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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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2wTOlAOK9E (811444E+58) 2020. 2. 15. 오후 4:14:24다이스를 넣으셔도 상관없어요! 다이스도 사용 가능한 전투 시스템이니까요!
>>102 >>105 하지만 잘 격파하지 않으셨습니까?! -
107 엔도주 (9163609E+5) 2020. 2. 15. 오후 4:15:10각성 덕분에 겨우 이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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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2wTOlAOK9E (811444E+58) 2020. 2. 15. 오후 4:18:40>>107 그러니까 앞으로도 각성의 힘이 있기에 잘 이길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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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엔도주 (9163609E+5) 2020. 2. 15. 오후 4:19:37하테노 블레이즈 파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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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우이주 (4824024E+5) 2020. 2. 15. 오후 4:19:39하지만... 간신히 이긴 데스보다 더 센 녀석이 바로 다음 보스라니...(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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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2wTOlAOK9E (811444E+58) 2020. 2. 15. 오후 4:22:52원래 게임이건 애니건 이전 보스보다 다음 보스가 더 강한 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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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우이주 (4824024E+5) 2020. 2. 15. 오후 4:23:58그건 그렇지만...! 부정할 수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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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우이주 (4824024E+5) 2020. 2. 15. 오후 4:31:53벌써 4시가 훌쩍 넘어갔네.. :3 시간 빨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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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2wTOlAOK9E (811444E+58) 2020. 2. 15. 오후 4:34:49주말의 시간은 원래 더욱 빠르게 흘러가는 것 같아요. 토요일의 반이 지나가버렸다...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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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엔도주 (9163609E+5) 2020. 2. 15. 오후 4:39:07하테노 블레이즈를 시기한 와일드의 농간이 분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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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스바루주 (8420453E+5) 2020. 2. 15. 오후 4:40:13필살기...
헤르메스 트리스메기스투스..는 농담이고..
필살 천구 던지기.. 도 농담이고..
그렇다고 시시포스처럼 너님 한 행동 똑같이 반복도 농담이고..
노답이네 스바루쟝!
스바루: 그걸 왜 저한테 그러세오..(우럭)
리갱합니다... 으으.. 앉아서 쉬고싶다.. -
117 엔도주 (9163609E+5) 2020. 2. 15. 오후 4:40:43어서오스바루!
-
118 우이주 (9875657E+5) 2020. 2. 15. 오후 4:41:01스바루주 어서와 :3
그리고 와일드의 농간이라니... 용서하지 않겠다 와일드...! -
119 스바루주 (8420453E+5) 2020. 2. 15. 오후 4:42:19엔도주랑 우이주랑 반가워요~
와쨩의 농간...! 너무해...(?) -
120 ◆2wTOlAOK9E (811444E+58) 2020. 2. 15. 오후 4:43:21>>115 와일드:너희가 하테노 블레이즈의 오너냐? 그렇다면 너희들에게 복수하겠다! (??
>>116 어서 오세요! 스바루주! 앉아서 쉬고 싶다니. 어디에 계시는 거예요?! -
121 우이주 (9875657E+5) 2020. 2. 15. 오후 4:46:02>>120
우이주: 그럼 난 너의 오너에게 복수하겠다(??? -
122 ◆2wTOlAOK9E (811444E+58) 2020. 2. 15. 오후 4:48:21어째서 저에게 폭탄이 돌아오는 거죠?! (??
-
123 우이주 (4824024E+5) 2020. 2. 15. 오후 4:48:45이건 전부 와일드가 나쁜거야! 와일드를 탓해라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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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2wTOlAOK9E (811444E+58) 2020. 2. 15. 오후 4:51:04종말의 존재:역시 내 선택은 틀리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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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스바루주 (8429455E+6) 2020. 2. 15. 오후 4:51:55밖이니까욤.. 그래도 일단 살 건 다 샀으니까! 어디에 앉아서 쉴거야.. 저녁을 먹거나..?(흐므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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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스바루주 (8429455E+6) 2020. 2. 15. 오후 4:52:45종말의 존재씨..
스레주도 반갑반갑!
뭐하지.. 다이스..?
.dice 1 4. = 2
1.진단
2.해시
3.일상?
4.꺼져
4 나오면 다갓님 멱살잡을 겁니다(진지) -
127 우이주 (9875657E+5) 2020. 2. 15. 오후 4:59:29해시가 나왔구만 :3(팝그작)
-
128 ◆2wTOlAOK9E (811444E+58) 2020. 2. 15. 오후 5:00:25(착석) (구경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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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엔도주 (9163609E+5) 2020. 2. 15. 오후 5:00:53(팝그작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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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스바루주 (8429455E+6) 2020. 2. 15. 오후 5:02:37#자캐가_자신의_이름을_검색한_뒤의_반응은
스바루: 사망회귀하는 분이나.. 음.. 만화나.. 차가 나와요!
전반적으로 별 반응 없음. 그냥 그렇구나.. 정도?
#자캐는_산타가_없다는_걸_언제부터_알았을까
아플 때요. 음. 서너덧 살?(병 처음증상이나타난 걸 나이특정이 어려워서 그렇다)
#자캐를_비명_지르게_할_수_있는_방법은
병이 까발려지고, 비웃어지고, 놀란 얼굴을 보고, 자신이 해냈다고 받아들인 것이 상기되고, 결국 아무것도 얻을 수 없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비명을 지르며 뛰쳐나가겠지요.
#자캐식으로_어차피_날_사랑하지_않잖아
스바루: 어차피.. 알고 있어요. 괜찮아요. -
131 ◆2wTOlAOK9E (811444E+58) 2020. 2. 15. 오후 5:04:20아니야!! 사랑하는 이가 없을 리가 없어!!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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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우이주 (9875657E+5) 2020. 2. 15. 오후 5:05:32아니 왜 자꾸 해시가 슬픈거시야...(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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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엔도주 (9163609E+5) 2020. 2. 15. 오후 5:07:38(흐리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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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스바루주 (8429455E+6) 2020. 2. 15. 오후 5:12:22그렇다고 이런 거나..이런 걸 할 순 없잖아여..(??)
#자캐를_벗기면_알게되는것
#내_자캐중_둘이_만난다면_환장의_조합 -
135 우이주 (9875657E+5) 2020. 2. 15. 오후 5:13:35(동공지진)
아니...아니... 그건 그렇지만... -
136 ◆2wTOlAOK9E (811444E+58) 2020. 2. 15. 오후 5:14:02(동공지진) 1번째는 아무래도 조금 위험하고 2번째는 인증..(동공지진222)
아무튼 이쯤에서 혹시 앞으로의 전개나 보스나 미라이나 와일드나 종말의 존재나 아무튼 궁금한 것이 있으면 질문을 명 당 1개씩만 받아봅니다! -
137 우이주 (9875657E+5) 2020. 2. 15. 오후 5:18:31미라이랑 와일드를 설득할 방법은 아예 없는건가오? :3
최종보스전에서라도 협력한다던가... -
138 ◆2wTOlAOK9E (811444E+58) 2020. 2. 15. 오후 5:21:52가능성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건 여러분들의 행동에 달려있어요. 하지만 쉽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해요!
-
139 우이주 (4824024E+5) 2020. 2. 15. 오후 5:27:02으으.. 그렇구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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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2wTOlAOK9E (811444E+58) 2020. 2. 15. 오후 5:31:09그래도 최종급 빌런 중 하나인데 그렇게 쉽게 설득이 되면 체면이 안 서지 않겠습니까? 그래도 아군이 되는 루트는 분명히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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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우이주 (4824024E+5) 2020. 2. 15. 오후 5:33:31나카하라 우이님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https://kr.shindanmaker.com/chart/893660-d99cb00febe7f6aae665586fb5f0a88a05668318
#100명에게_물어봤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93660
카니발리즘 무엇...(흐릿
메이드카페... 무엇... -
142 스바루주 (3242739E+6) 2020. 2. 15. 오후 5:35:38설마 메이드카페 아르바이ㅌ...라고 생각한 게 아닐런지..라는 농담을 해봅니다?
으음.. 저는 질문이.. 생각이 안 나네요!(자랑이다)
오늘의 저녁을 새우는 너무 적을 것 같은데.. -
143 ◆2wTOlAOK9E (811444E+58) 2020. 2. 15. 오후 5:36:25진단의 세계에선 왜 이리 잡아먹는 것을 많이 바라는거죠? (동공지진) 아무튼 질문은 필수적인 것이 아니니까요. 그냥 혹시나 궁금한 것이 있으면 물어보라는 의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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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엔도주 (9163609E+5) 2020. 2. 15. 오후 5:36:37엔도님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https://kr.shindanmaker.com/chart/893660-1e0de983e20e55fae1be5a271d9d47942994e92e
#100명에게_물어봤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93660
신... -
145 우이주 (4824024E+5) 2020. 2. 15. 오후 5:37:51펭귄의 신인가...(????
나느은... 오늘 저녁은 카레~ 카레~ :3 -
146 ◆2wTOlAOK9E (811444E+58) 2020. 2. 15. 오후 5:38:23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진단의 상태가!! 제 저녁은...모르겠어요. 뭐라도 먹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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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우이주 (4824024E+5) 2020. 2. 15. 오후 5:43:59신나서 카레를 데웠는데 밥이 없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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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2wTOlAOK9E (811444E+58) 2020. 2. 15. 오후 5:49:18그러면 어서 밥을 하러 가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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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우이주 (4824024E+5) 2020. 2. 15. 오후 6:02:23흑흑... 좀 일찍 먹을라고 했건만...(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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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2wTOlAOK9E (811444E+58) 2020. 2. 15. 오후 6:02:48ㅋㅋㅋㅋㅋㅋㅋ 조금 늦게 먹는다고 큰일나지는 않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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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스바루주 (8042875E+5) 2020. 2. 15. 오후 6:07:51저는 결국 새우로...여따! 우이주는 밥을 하시길 바래요(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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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2wTOlAOK9E (811444E+58) 2020. 2. 15. 오후 6:10:58새우..새우 맛있죠! 맛있게 드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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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스바루주 (8042875E+5) 2020. 2. 15. 오후 6:15:08맛있게! 느냠냠.
일상은 힘드려나..(갸웃) -
154 ◆2wTOlAOK9E (811444E+58) 2020. 2. 15. 오후 6:18:03일상이라. 제가 우이->스바루->우이 순으로 돌렸기에 다른 분들과도 일상을 돌려볼까 해서 지켜보고 있긴 한데 일단 저녁을 먹고도 따로 돌릴만한 이가 없으면 일상을 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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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레이나주 ◆mgiYYLvERI (2077577E+5) 2020. 2. 15. 오후 6:19:39갱신!
필살기... 페르세포네도 필살기를 정해야할텐데... -
156 레이나주 ◆mgiYYLvERI (2077577E+5) 2020. 2. 15. 오후 6:21:18그리고 레이나는 잠시 집안일을 좀 하고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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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2wTOlAOK9E (811444E+58) 2020. 2. 15. 오후 6:22:44어서 오세요! 레이나주! 그리고 일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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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우이주 (4824024E+5) 2020. 2. 15. 오후 6:24:33레이나주 어서와~ 그리고 다녀와!
스바루주도 맛저하구! :3 -
159 스바루주 (8042875E+5) 2020. 2. 15. 오후 6:30:19어서와요 레이나주! 그리고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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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2wTOlAOK9E (811444E+58) 2020. 2. 15. 오후 6:38:09그런고로 저도 슬슬 저녁을 고민해봐야 할 것 같네요.. 진짜 뭘 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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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우이주 (4824024E+5) 2020. 2. 15. 오후 6:40:42몸에 좋고 맛도 좋은 고기를 먹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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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2wTOlAOK9E (811444E+58) 2020. 2. 15. 오후 6:42:37집에..집에 고기가..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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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우이주 (4824024E+5) 2020. 2. 15. 오후 6:44:05앗...아아...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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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2wTOlAOK9E (811444E+58) 2020. 2. 15. 오후 6:46:48물론 오리 고기 한 팩이 있긴 한데 그건 동생이 자신이 먹겠다고 사온 거라서... 해, 햄이라도 구워야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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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우이주 (4824024E+5) 2020. 2. 15. 오후 6:47:59막 구운 스팸에 따끈한 쌀밥...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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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2wTOlAOK9E (811444E+58) 2020. 2. 15. 오후 6:52:09이 얼마나 위험한 유혹이란 말인가!
-
167 레이나주 ◆mgiYYLvERI (2077577E+5) 2020. 2. 15. 오후 6:52:29갱신!
캡틴! 페르소나의 객체가 바뀌어선 안된다는건 이름을 바꿔선 안된다는 건가요?(예: 하데스가 각성한 뒤 플루토가 될 수 없다) 아니면 아예 다른 신의 이름을 붙이는게 안된다는건가요? -
168 우이주 (9875657E+5) 2020. 2. 15. 오후 6:53:48레이나주 어서와 :3
엩... 전자라면 에리니에스도 이름을 못...바꾸는...(흐릿 -
169 ◆2wTOlAOK9E (811444E+58) 2020. 2. 15. 오후 6:59:13>>167 어서 오세요! 레이나주! 이름을 바꾸는 것은 괜찮아요. 다만...그 객체는 동일해야해요. 이를테면 하데스와 플루토는 부르는 명칭만 다르지. 똑같은 객체잖아요? 그렇기에 그 사이에는 이름을 바꿀 수 있어요.
-
170 레이나주 ◆mgiYYLvERI (2077577E+5) 2020. 2. 15. 오후 7:02:28>>169
오 그렇군요! 그럼 페르세포네는 프로세르피나가 될 수 있다는거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
171 ◆2wTOlAOK9E (811444E+58) 2020. 2. 15. 오후 7:04:31늘 느끼지만 여러분들.. 그리스 로마 신화 전공이라도 하고 오신건가요? (동공지진) 처음에 페르소나를 고를 때도 메이저하지 않은 온갖 신이 나오고, 지금 바뀌는 이름들도 그렇고... 여긴 그리스 로마 신화 전문가들만 모여있는 것이 분명해!
아무튼 전 식사를 하러 가볼게요! 밥 먹고 일상을 구하던지 뭘 하던지 그건 생각해보고 다들 좋은 저녁 되세요! -
172 레이나주 ◆mgiYYLvERI (2077577E+5) 2020. 2. 15. 오후 7:05:47조기교육으로 그리스 로마 신화를 배우긴 했습죠...(만화로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올림푸스 가디언) 다른 신화는 몰라도 그리스 로마 신화엔 해박한 한국인들...
네! 저녁 맛있게 드시고 오세요! -
173 레이나주 ◆mgiYYLvERI (2077577E+5) 2020. 2. 15. 오후 7:07:50에리니에스하니 에리니에스의 라틴명은 푸리아이와 다레이라고 합니다... 영문 fury가 푸리아이에서 유래되었다네요!
-
174 우이주 (9875657E+5) 2020. 2. 15. 오후 7:17:03맞워! 그래서 에리니에스(에우메니데스)의 필살기를 푸리아이로 할 생각이지(??
캡틴 맛저해!! 그리고 나도 밥이 다 됐으니 저녁먹고올게! -
175 레이나주 ◆mgiYYLvERI (2077577E+5) 2020. 2. 15. 오후 7:19:49멋져...! 그리고 우이주도 맛저하시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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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2wTOlAOK9E (811444E+58) 2020. 2. 15. 오후 7:37:11식사를 마치고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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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2wTOlAOK9E (811444E+58) 2020. 2. 15. 오후 7:48:59식사도 마쳤고 주말이니 슬슬 일상을 구하는 느낌으로 레스를 써둘게요! 돌리고픈 분들은 얼마든지 얘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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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레이나주 ◆mgiYYLvERI (2077577E+5) 2020. 2. 15. 오후 7:57:50오! 저요! 저요!
갱신! -
179 우이주 (4824024E+5) 2020. 2. 15. 오후 7:58:25나도 갱-신이다! :3 카레 마싯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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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우이주 (4824024E+5) 2020. 2. 15. 오후 7:58:49캡틴과 레이나주의 일상인가!(팝콘(착석
-
181 ◆2wTOlAOK9E (811444E+58) 2020. 2. 15. 오후 7:59:16>>178 레이나주인가요? 음. 네. 괜찮아요! 누구를 만나보고 싶으신가요?
>>179 어서 오세요! 우이주! -
182 레이나주 ◆mgiYYLvERI (2077577E+5) 2020. 2. 15. 오후 7:59:21안녕하세요 우이주! 카레! 맛있겠다!
-
183 레이나주 ◆mgiYYLvERI (2077577E+5) 2020. 2. 15. 오후 8:00:10>>181
음... 유키를 만나보고 싶습니다! 그럼 다이스를!
1.유키
2.레이나
.dice 1 2. = 1 -
184 ◆2wTOlAOK9E (811444E+58) 2020. 2. 15. 오후 8:02:26유키로군요! 좋아요! 제가 선레로군요. 혹시 바라는 상황이나 그런 것이 있나요? 일단 지금 하테노 블레이즈 멤버들은 모두 섬으로 바캉스를 온 상태에요!
-
185 우이주 (4824024E+5) 2020. 2. 15. 오후 8:03:33에잇! 나도 일상을 한번 더 구해봐야겠군! :3 바캉스니까!!
-
186 레이나주 ◆mgiYYLvERI (2077577E+5) 2020. 2. 15. 오후 8:04:25딱히 바라는 상황은 없지만... 바다로 산책을 나왔거나 수영을 하러 온 레이나와 마주쳤다던가... 하는 상황이였으면 좋겠습니다!
-
187 스바루주 (0989394E+5) 2020. 2. 15. 오후 8:04:53우에에에...리갱.. 뭔가 물 냄새가 나니까 불안해졌다..
다들 안녕하세요! 일상.. 구할까..(우이주를 콕 찔러본다)
플레이아데스는 플레이아데스겠지만!(?) -
188 ◆2wTOlAOK9E (811444E+58) 2020. 2. 15. 오후 8:04:55수영을 하러 온 레이나와 마주친다..라. 알겠습니다. 그럼 써볼게요!
-
189 레이나주 ◆mgiYYLvERI (2077577E+5) 2020. 2. 15. 오후 8:08:27어서오세요 스바루주!
-
190 호시카와 유키 - 해변가 (811444E+58) 2020. 2. 15. 오후 8:08:58지난 달의 악몽 같은 순간은 어떻게든 마무리가 되었다. 모두가 파워업을 한 것도 좋았고, 모두가 무사한 것도 참으로 다행인 일이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없다면 그것은 거짓말이긴 했지만.. 그래도 그것은 넘어가기로 하며 그녀는 우선 주변을 둘러볼 겸, 방 밖으로 나왔다. 에어컨 바람이 시원한 방을 나와 밖으로 이동하는 것은 그녀에게 있어선 그리 유쾌하고 좋은 상황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가끔은 이런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 하에 나온 행동이었다.
내려오는 길에 보이는 소프트 아이스크림 가게에 잠시 들린 후, 그녀는 눈처럼 새하얗고 달콤한 소프트 아이스크림 하나를 사고 그것을 손에 쥐었다. 역시 더운 여름에는 아이스크림만큼 좋은 것도 없는 법이었다. 바로 먹기 아까워 조금씩 아껴먹으며 천천히 앞으로 걸어가다보니 보이는 낯익은 모습이 있었다.
"...어라?"
잠시 침묵을 지키다 그녀는 천천히 앞으로 발걸음을 옮긴 후에 어디로 가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자신처럼 밖으로 나온 것으로 보이는 그녀에게 말을 걸었다. 이전보다는 조금 더 풀린 표정으로, 그녀는 가볍게 손을 흔들었다.
"안녕. 메이오미야. ...산책 중? 아니면... 수영하러 가는 길이야?"
어느 쪽이던 별 상관은 없었지만, 그래도 인사만 하고 바로 헤어지기엔 조금 아쉬운 느낌이었다. 그렇기에 가벼운 질문을 덧붙이며 그녀는 표정을 원래대로 돌리며 아이스크림을 한 입 베어먹었다. 입에서 녹아내리는 바닐라는 참으로 달콤하고 시원했다. -
191 ◆2wTOlAOK9E (811444E+58) 2020. 2. 15. 오후 8:09:13어서 오세요! 스바루주!
-
192 우이주 (4824024E+5) 2020. 2. 15. 오후 8:10:31>>187
갸아아(찔림(쥬금(?
스바루주 어서와! :3 그럼 일상인가... 선레는 다이스로 정할까! -
193 우이주 (4824024E+5) 2020. 2. 15. 오후 8:10:46엩 유키쟝... 아쉬운 점이라니... :3 무엇이지...(곰곰
-
194 스바루주 (0989394E+5) 2020. 2. 15. 오후 8:11:21선레는 다이스려나요. 원하시는 상황 있으실까요~
.dice 1 2. = 2
1.우이
2.스바루 -
195 스바루주 (0989394E+5) 2020. 2. 15. 오후 8:11:54다들 안녕하세요! 제가 선레네욤.. 원하시는 상황 있으시다면 써오겠슴다!
-
196 엔도주 (9163609E+5) 2020. 2. 15. 오후 8:12:43자신은 페르소나를 못 얻었다던가?
-
197 ◆2wTOlAOK9E (811444E+58) 2020. 2. 15. 오후 8:12:46>>193 떡밥은 아니에요! 정말 별 것 아닌 아쉬움이랍니다!
유키:(...나만 페르소나가 없다는 것을 직접적으로 아쉬워하면 뭔가 어린애 같잖아. 호시카와 가문의 다음 후계자로서도 어울리지 않아.)(유무룩) -
198 ◆2wTOlAOK9E (811444E+58) 2020. 2. 15. 오후 8:13:03ㅋㅋㅋㅋㅋㅋㅋㅋ 안녕하세요! 엔도주! 엔도주의 말 딱 그대로입니다!
-
199 우이주 (4824024E+5) 2020. 2. 15. 오후 8:15:0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 그런거였군ㅋㅋㅋㅋ
우이: (유-쨩... 귀여워...)(몰래 덕질하는 우이쟝)(?)
엔도주 어서와! :3 -
200 우이주 (4824024E+5) 2020. 2. 15. 오후 8:15:24>>195
핫... 늦게 봤다! 그냥 자유롭게 부탁할게!! :3 -
201 엔도주 (9163609E+5) 2020. 2. 15. 오후 8:16:50다들 안녕하세요!
-
202 스바루-우이 (0989394E+5) 2020. 2. 15. 오후 8:19:49섬에 와버린 이상 어쩔 수 없습니다. 그러니까 가볍게 나다니는 겁니다! 그래서 해변가의 모래사장에서 파라솔 밑에서 멍때리는 중이었습니다... 로 끝나면 아무도 모르겠지만.
"심심해..."
그렇습니다. 평화로운 것도 좋지만 스바루의 의의는치근덕대며 발랄하게 구는 겁니다. 뒷사람이 간혹 이상한 해시나 조각글을 써대지만 그런 건 무시하시는 겁니다.
그래서 파라솔 밑의 비치 매트에서 파라솔을 올려다보다가 앉은 스바루의 눈에 우이가 눈에 띄었을까요. 선크림을 팡팡 발라서 거침없이 나가서 나쨩! 이라고 말하며 방긋방긋 웃을 겁니다.
"나쨩도 바다 보러 온 거야?"
라고 물어보려 합니다. 수영복 차림이라면 수영할 거야? 는 물음이 추가되겠네요. 정작 스바루는 반팔 긴바지라는 거. -
203 스바루-우이 (0989394E+5) 2020. 2. 15. 오후 8:20:04엔도주도 어서오세요!
-
204 레이나-유키 ◆mgiYYLvERI (2077577E+5) 2020. 2. 15. 오후 8:29:24"바캉스라니, 정말 오랜만이다..."
넋을 놓고 베란다 밖으로 해변가를 바라보던 레이나가 자리를 옮겨 가방을 뒤지기 시작했다. 수영복... 너무 오랜만에 입어보는거라 좀 쑥스럽지만... 곳곳에 작은 프릴이 달린 검은 원피스형 수영복을 이리저리 돌려보던 그녀는 이번엔 거울 앞에 섰다. 머리는 어떻게 할까? 땋고 가면 좀 그럴텐데... 하나로 높이 올려 묶을까? 아니면 양갈래? 으, 애도 아니고 이게 뭐람... 결국 어느 것도 마음에 들지 않아 대충 하나로 높이 올려 묶고는 양산과 수영복을 챙겼다. 거기도 탈의실은 있겠지?
"더, 더워..."
방을 나서니 찜통이 따로 없었다. 여름은 더운 것만 아니였다면 참 좋은 계절이였을텐데... 그나마 양산을 가지고 온게 다행이였다. 해변에 다다라 탈의실을 찾던 그녀는, 문득 낯 익은 얼굴이 자신에게 인사하는 것을 보자 자신도 손을 흔들며 반갑게 인사했다.
"아, 호시카와 양...!"
응... 수영하러. 잘 하는건 아니지만, 오랜만에 와보는 바캉스라 물에 잠깐 들어가보려고. 레이나는 수영복이 든 작은 가방을 가리키며 수줍게 미소 지어보였다.
"호시카와 양도, 수영? 아니면 산책?" -
205 레이나주 ◆mgiYYLvERI (2077577E+5) 2020. 2. 15. 오후 8:29:42어서오세요 엔도주!
-
206 우이-스바루 (4824024E+5) 2020. 2. 15. 오후 8:32:49뜻밖의 수영강습 후, 살짝 으슬으슬해졌기에 바다에서 나와 잠시 시간을 보낸 후, 다시 바다로 돌아왔다. 튜브든 수영이든, 아무튼 물에서는 그나마 편히 움직이게 됐는데 정작 뭍으로 올라오니 다시 걸음이 불편해졌다. 역시 뭍에서는 지팡이가 있어야겠네. 한 몸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손에 착 감기는 지팡이를 짚고 다시 바닷가로 여유롭게 걸어갔다. 한참 물에서 논 탓에 아직도 으슬으슬하니 얇은 옷을 수영복 위에 걸치고, 느긋하게 걷다가 누군가가 부르는 소리에 고개를 돌렸다. 아니, 이 호칭이면 부를 사람은 딱 한 명이지. 응.
"아, 스바루 선...배."
뭐랄까, 반팔은 이해하겠지만... 긴바지? 긴바지에서 잠시 시선이 멈췄다가 바다를 보러 온 거냐는 물음에 고개를 끄덕였다. 수영할 거냐는 질문에는, 글쎄, 일단 보류라고 답해야 하나.
"아니, 아까 열심히 수영을 배워서 말이죠... 지금은 지쳐서 무리에요. 들어가면 바로 침몰할 느낌... 너무 오래 놀아서 좀 으슬으슬하고... 아무래도 좀 쉬려구요."
아까의 강습으로 이미 지쳤어... 평생 할 수영을 몰아서 한 기분이야... 저 멀리 수평선을 보며 하하...하고 중얼거렸다. 그래도 나쁘지 않았어. 튜브 없이 물에 뜰 수 있게 되다니. 아직은 무서워서 깊은 곳까지는 갈 수 없지만. 언젠가는 잠수도 할 수 있게 되는 거 아닐까.
"...그나저나 의외네요. 긴바지라니..."
솔직히 말하자면 저번의 그 충격적인 취향 공개(...?) 때문에 '혹시 설마 여성용 수영복을 입는 건 아닐까...'하는 걱정도 아주 조금 하긴 했는데,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 이런 생각은 충분히 실례되는 생각이란걸 잘 알기 때문에 절대 입 밖으로 못 내고, 그냥 잠깐 생각하는 데에 그쳤다. 뭐, 아무튼 긴바지라... 바다에 들어갈 생각은 별로 없는 것 같네. 하긴, 바닷물은 들어갔다 나오면 소금기 때문에 좀 찝찝하기도 하고 그러니까... 싫어하는 사람도 있겠지. -
207 유키-레이나 (811444E+58) 2020. 2. 15. 오후 8:38:08멀리서 봤을 땐 알 수 없었지만 가까운 거리에서 보니 그녀의 모습을 유키는 확실하게 알 수 있었다. 머리를 올려 묶고 양산과 옷을 넣기에 딱 좋아보이는 가방을 손에 들고 있는 그녀의 모습을 바라보며 나름 추측을 하던 도중, 그녀의 입에서 수영을 하러 나왔다는 말에 납득을 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확실히 여기까지 왔는데 수영을 하지 않는 것은 손해적인 일이었다. 물론 자신은 지금 그저 주변을 둘러보러 나온 것 뿐이기에 수영을 하진 않겠지만...
"그래? 여긴 물이 좋고 시원하니까 수영하기 괜찮을 거야. 일단 리조트 느낌이라서 사람이 좀 있긴 하지만, 그래도 많은 것은 아니니까. 나는 보다시피 산책..이라고 해야 할 지. 그냥 적당히 시간 떼우러 나온 거야. 방 안이 시원하긴 해도, 방구석에만 있는 것은 싫어하거든. 히키코모리도 아니고."
손에 쥐고 있는 아이스크림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수영을 하러 나온 것은 아니라는 듯 확실하게 이야기를 하며 그녀는 묶어 내린 자신의 머리카락을 손으로 정리한 후에 아이스크림을 다시 한 입 베어물었다.
"뭐, 나중에 유우와 함께 수영장을 가던지, 바다로 나오던지. 둘 중 하나는 할 것 같지만... 어찌되었건 남매니까 남매 타임이라는 것도 만드는 것이 좋을 것 같고. ...나카하라도 부를까 했지만, 나카하라는 수영 못하니까."
아마 이번에도 튜브에 둥둥 떠다니고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을 하면서 그녀는 괜히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그리고 잠시 말을 고민하다가 그녀에게 넌지시 이야기했다.
"...많이 달라졌구나. 예전 같았으면 내가 이렇게 말을 걸어도, 멀리 거리를 뒀을 것 같은데. ...계기라도 있어? 하테노 블레이즈가 그 계기라면... 모두가 좋아할지도 모르겠네." -
208 우이주 (4824024E+5) 2020. 2. 15. 오후 8:38:51우이: 무르구나, 유키. 난 이제 예전의 내가 아니야...(?????
-
209 스바루-우이 (0258527E+6) 2020. 2. 15. 오후 8:40:30"안녕 나짱!"
조금 안 좋게 헤어졌지만 그런 것 따위는 전혀 모른다는 듯(아닌게아니라 아예 그런 일이 있었냐 수준으로 행동할 겁니다) 수영을 배웠다는 말에 정말 부럽다는 듯 부럽다.. 라고 말하네요. 난 수영 하나도 못하거든. 이라고도 하고..
"조금 쉴 거면 저기 파라솔 밑에서 쉴래?"
우이가 쉴 거라는 말을 하자 스바루가 쉬던 파라솔을 바라보며 말하려 합니다.
"반바지나 반팔은 잘 안 입게 되더라고."
"아니 습관..이려나?"
긴바지가 의외라는 말을 듣자 그렇게 의외야? 라고 반문합니다. -
210 ◆2wTOlAOK9E (811444E+58) 2020. 2. 15. 오후 8:42:11>>208 유키:..........(침묵)
유키:정체를 밝혀라! 가짜 나카하라! (?? -
211 우이주 (4824024E+5) 2020. 2. 15. 오후 8:43:07우이: ...아니, 진짜로 수영 할 수 있게 됐거든?! 가짜라니 너무하잖아!!(울컥)
-
212 ◆2wTOlAOK9E (811444E+58) 2020. 2. 15. 오후 8:45:11유키:하룻밤만에 수영을 할 수 있게 된 것을 어떻게 믿으라는 거야?
유키:마더 쉐도우의 힘이라도 빌렸어? (합리적 의심)(?? -
213 우이-스바루 (4824024E+5) 2020. 2. 15. 오후 8:47:57"저도 원래 못했는데, 오늘 배웠거든요. ...어쩌다보니."
배우면 할 수 있을 거예요. 그렇게 덧붙이면서 파라솔 밑에서 쉬자는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쉬려면 그늘 아래에서 쉬어야지. 생각해보니 나 아직 선크림도 안 발랐고, 이대로 계속 해를 쬐면 새까맣게 타버릴거야... 그대로 파라솔 쪽으로 가다가 모래사장에 푹 박힌 지팡이를 보고 작게 한숨을 쉬었다. 아아, 맞다. 지금 지팡이 있었지... 지팡이를 번쩍 들어서 어깨에 적당히 얹고 천천히 다시 걸어갔다.
"음, 그치만 바다에서 긴바지를 입은 사람은 거의 못 봤던 것 같아서요. 보통은 반바지로 오니까..."
수영을 할 마음이 없더라도 보통은 좀 가벼운 차림으로들 오니까. 모래사장과 알로하 셔츠에 반바지 차림을 한 아저씨는 충분히 있을 법 하지만 수트 차림의 아저씨가 있다면 좀 이상하게 보이는 것처럼(????). 아무튼 어깨를 살짝 으쓱이고 파라솔 아래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뭐, 아무래도 상관없지만요. 아아... 지친다..."
선배드가 있다면 눕고 싶을 정도로 몸이 나른하다... 내일은 근육통이 생기는 거 아닐까. 지팡이를 옆에 살짝 내려두고 한 손으로 어깨를 통통 두드렸다. 끄응, 너무 열심히 배웠나봐. -
214 우이주 (4824024E+5) 2020. 2. 15. 오후 8:49:39>>212
우이(???): ...나는 그림자. 인간의 어둠을 따라 이 땅에 강림하여 스스로가 바라는 것을 이뤄주는 존재...(????????) -
215 레이나-유키 ◆mgiYYLvERI (2077577E+5) 2020. 2. 15. 오후 8:49:53"그렇지? 기왕 좋은 곳에 왔는데, 방에만 있기는 좀 뭐 하니까."
그리고 아이스크림을 가리키는 유키를 보며 시원하겠네? 라고 말하듯 작게 웃음을 터뜨렸다. 그러고보니 호시카와 군은 지금 뭘하고 있을까? 그때 이후로 잘 지냈으려나... 뭐든간에, 또 자기자신을 희생하지 않으려 했으면 좋겠다만... 잠시 씁쓸한 기분이 들어 눈썹을 축 늘어뜨렸지만, 그전처럼 끝까지 지키면 된다는 생각을 하며 씩 하고 미소를 지었다.
"응? 그래? ...하기야, 예전같았다면 아예 수영하러 나오지도 않았을테니까."
고개도 푹 숙이고, 아마 옷도 더 답답하게 입고 나왔을거야. 유키의 말에 자신도 놀랍다는 듯 중얼거렸다. 글쎄, 이건 뭐라고 해야하나... 생각이 바뀌었다고 하는게 좋겠지? 그간 마더 쉐도우랑 와일드와 대치하면서 자신감이 많이 붙은 모양이야. 꽤 확신에 찬 목소리로 대답했다.
"그래, 호시카와 양 말대로, 하테노 블레이즈 덕분일지도 몰라."
여전히 수줍은 듯 멋쩍은 미소를 지었다. -
216 레이나주 ◆mgiYYLvERI (2077577E+5) 2020. 2. 15. 오후 8:50:3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이ㅋㅋㅋㅋㅋㅋㅋㅋ 우이... 성장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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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우이주 (4824024E+5) 2020. 2. 15. 오후 8:51:20이렇게 된 이상 유키나 유우 둘 중 하나를 만나서 수영을 할 수 있게 되었다는 어필을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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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2wTOlAOK9E (811444E+58) 2020. 2. 15. 오후 8:53:33>>2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나... 마더 쉐도우 화 되어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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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레이나주 ◆mgiYYLvERI (2077577E+5) 2020. 2. 15. 오후 8:54:36>>214
우, 우이쟈아아아아아아앙...!!!!!
레이나: 어, 어째서...?! 이거, 혹시 마녀화인거야...?
레이나주: 마녀화라니 조용히해...! -
220 스바루-우이 (369601E+58) 2020. 2. 15. 오후 8:56:14"나는 못할 거야.."
약간 진지한 말 다음에 바로 난 바다에 빠져 죽고 싶진 않은걸. 이라고 장난스럽게 말해서 그런지 딱히 믿음이 가는 목소리는 아닐 겁니다. 보통 반바지라는 말에 그런가.. 라고 중얼거립니다.
"바다에 가본 적이 거의 없어서 잘 몰랐어!"
바다를 본 건 여행 갈 때 본 거 외에 놀려고 간 적은 없었는걸. 이라고 말하려 하고는 파라솔 밑에 도달하면 돗자리.. 뭐 어쨌거나 앉으려 합니다.
"수영을 열심히 배운 것 같네.."
지칠 정도로 한 것 같다고 생각하면서 뭐 먹을 거린 없지만 그래도 보는 것만으로도 예쁘긴 하더라. 라고 바다 풍경을 칭찬하려 합니다. -
221 우이주 (4824024E+5) 2020. 2. 15. 오후 9:00:09>>219 우이쟝의 소울젬이 그리프시드로 바뀌어버렷서...(????
우이: 아니, 장르 다르니까...
우이주: 장르는 같고 작품이 다른 거 아닌가 이 경우는...?
우이: ....그런가? -
222 레이나주 ◆mgiYYLvERI (2077577E+5) 2020. 2. 15. 오후 9:02:19>>221
레이나: 어쨌든 흑화는 흑화니까...
레이나주: 다른 점이 있다면 마더 쉐도우는 재빨리 퇴치하면 먹힌 사람을 구할 수 있고, 마녀는 퇴치해도 본체는 이미 죽어있다는건가... -
223 유키-레이나 (811444E+58) 2020. 2. 15. 오후 9:04:17"그래. 좋은 곳이지. 그러니까 그렇게 축 늘어지는 표정보다는 즐거운 표정이 낫지 않겠어? 물론 강제로 즐거워하라고 할 마음은 없지만...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힘 없이 있는 것보다는 낫잖아. 안 그래? 말해두는데, 이런 것에 자격을 따지기 없기야. 아. 이거? 시원해. 숙소 근처에서 팔아."
바로 눈앞에서 보이는 눈썹이 늘어지는 모습을 바라보며 그녀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물론 상대의 표정을 강제할 순 없지만, 적어도 이곳에서 네거티브한 생각을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을 하며 그녀는 별 감정이 담기지 않은 목소리로 그렇게 이야기했다. 아마 자신이 여기에 있어도 되는 것일까? 그런 생각을 하는 것이겠지. 그렇게 추측하며 그녀는 좀 더 말을 이을까 하다가 더 말을 하지 않고 아이스크림을 한 입 먹었다. 물론 아까전보다 먹는 양은 조금 줄어든 상태였다.
"...그래? 하테노 블레이즈 덕분이라. 그렇다면 다행이네. 적어도 팀 내에서 친분도라던가 팀워크라던가, 그런 것들은 생기는 모양이니까. 나는 일단 같이 활동하지만, 아무래도 너희들이 평소에 어떤 모습인지는 잘 모르니까. ...물론 얼마전에 제대로 싸우는 모습을 보긴 했지만... 그 정도일 뿐이고."
유키는 페르소나가 존재하지 않는 이였다. 그렇기에 전투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조금 뒤로 물러설 수밖에 없었다. 제대로 전투를 본 것은 그때가 사실상 처음이나 마찬가지였다. 그때도 적당히 짐작하긴 했지만, 이렇게 말을 들으니 정말로 확실하게 느껴진다고 생각하며 그녀는 잠시 생각을 하다가 레이나를 바라보면서 확실하게 이야기했다.
"...그때도 말하긴 했지만, 기왕 만났으니 다시 말할게. 모두에게 다 해당되는 것이긴 하지만... 힘을 빌려줘서 고마워. 하테노 블레이즈 멤버 모두에게는 다 감사하고 있어. 표현이 잘 안 될지도 모르지만, 아마 너희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말이야." -
224 우이-스바루 (4824024E+5) 2020. 2. 15. 오후 9:12:55"아... 뭐, 괜찮아요. 수영 못해도... 저도 지금까지 수영 못하고도 잘만 살아왔으니까."
뭐, 튜브라던가 구명조끼라던가 그런 게 있으니까, 굳이 배우지 않아도 되긴 하지. 나는 어쩌다 분위기 타서... 텐션이 한없이 올라간 덕에 배워버린거지만. 아무튼 뭐, 배워도 좋고 안 배워도 좋다고 생각한다. 그나저나 진지하게 말할 정도로 수영을 못하는 걸까...
"엣, 그래요? 의외네요. 음... 전 그냥 누구나 바다에 한 번쯤 가봤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요즘은 그래도 다들 한 번씩은 간다고 생각했는데, 딱히 그런 건 아...닐수도 있겠지. 응. 그렇게 생각하고 그냥 가볍게 넘겼다. 뭐, 그래도 지금이라도 왔으니 됐지. 그리고 긴바지도 뭐... 딱히 상관없고. 따지고 보면 개인 자유니까.
"먹을 거라면 숙소 쪽에 가게가 많을 텐데요? 아, 아아. *바다의 집이라면... 아무래도 리조트가 있으니까 그런 건 없겠죠. ...맞아요. 여기 바다 엄청 예쁘죠. 모래도 새하얗고, 바다도 푸르고 예쁜 빛이고..."
리조트 건물 내에 맛있는 거 많았던 것 같은데. 물론 바다 안에서 먹을만한 건... 그, 글쎄에. 나는 마트나 가게에서 파는 해산물만 알지, 현지에서 잡히는 해산물은 잘 모르니까... 그보다 이런 데에서 마음대로 해산물을 잡아서 먹어도 되는 걸까. 선배가 말한 '먹을거리'가 바다에서 잡히는 조개나 생선을 말하는 거라면 나는 이 선배를 조금 다시 보게 될 것 같다. 생각보다 뭐랄까.. 야생... 야생... 뭐지... 아무튼 그런 쪽인가...
"그치만 역시 바다라면 바다의 집인데... ...생각하니까 좀 출출하긴 하네요. 진짜 너무 열심히 수영했나...“
*바다의 집 : 일본 해수욕장에 피서철마다 세워지는 간이음식점. 창렬의 대명사(...)로 음식은 더럽게 맛없으면서 비싸다. 그래도 나름대로 여름의 풍물 취급을 받는 듯한 곳... -
225 엔도주 (9163609E+5) 2020. 2. 15. 오후 9:14:37엔도 : (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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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우이주 (4824024E+5) 2020. 2. 15. 오후 9:17:09>>225
ㅋㅋㅋ어째서 시선을ㅋㅋㅋㅋ -
227 레이주 (4574188E+5) 2020. 2. 15. 오후 9: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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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레이주 (4574188E+5) 2020. 2. 15. 오후 9:19:47다들 하이하이야:3 이제에.... 저녁 먹고 나서 만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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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우이주 (4824024E+5) 2020. 2. 15. 오후 9:19:51레이줔ㅋㅋㅋ 어서와 레이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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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우이주 (4824024E+5) 2020. 2. 15. 오후 9:20:07맛저해 레이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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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엔도주 (9163609E+5) 2020. 2. 15. 오후 9:21:16어서오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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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레이나-유키 ◆mgiYYLvERI (2077577E+5) 2020. 2. 15. 오후 9:21:31"아, 그러니까, 이건... 저, 방금 내 표정 이상했어?"
표정 이야기가 나오자 눈에 띄게 당황한 얼굴로 유키에게 물었다. 나도 모르게 이상한 표정을 지었나? 으으... 창피해라. 얼굴을 붉히던 레이나는 뺨이 달아올랐는지 확인하기 위해 양쪽 뺨에 손을 붙였다. 그리고 뺨을 토닥이며 진정되길 기다렸다.
"아주 친해진건 아니지만, 예전보단 대하기 편해졌어. 물론 개성이 강한 사람들은 여전히 대하기 어렵지만..."
여전히 뺨에 손을 붙이고 있었지만, 작게 웃으며 유키의 말에 전보다는 편안한 말투로 대답했다. 이러니 저러니해도, 옛날보다는 사람을 대하는게 편해진건 사실이니까.
"아니야. 그땐 누구라도 힘을 빌려줬을테니까. 그리고 호시카와 군은... 응... 우리, 친구..."
마지막에서 목소리가 작아지더니, 아까보다 더 빨갛게 달아오른 얼굴로 머뭇거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양산으로 얼굴을 살짝 가린 레이나는 대화의 주제를 돌리듯 텐션을 잔뜩 올린 목소리로 유키에게 말했다.
"아, 그리고 아이스크림 파는 곳 알려줘서 고마워! 하지만 지금은 수영을 하려고 왔으니까 돌아갈때 사먹어야지..."
탈의실은 어딨을까... 아, 찾았다. 저기, 나 잠깐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올게? 레이나는 이 말을 남기곤 탈의실로 바삐 걸음을 옮겼다. -
233 레이나주 ◆mgiYYLvERI (2077577E+5) 2020. 2. 15. 오후 9:22:05레이주 어서오세요! 그리고 맛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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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스바루-우이 (5329064E+6) 2020. 2. 15. 오후 9:22:08집에 거의 다 도달해서 집에 도착하고 드리겠습니다! 조금만..한.. 9시 40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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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2wTOlAOK9E (811444E+58) 2020. 2. 15. 오후 9:22:24어서 오세요! 레이주! 아, 아닛! 물러가라!! 저 하얗고 위험한 생물!! 아무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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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우이주 (4824024E+5) 2020. 2. 15. 오후 9:23:01오-케이! :3 알았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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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유키-레이나 (811444E+58) 2020. 2. 15. 오후 9:32:47"벚꽃놀이때 처럼 밝은 표정은 아니었지. 아. 그때보다는 조금 나을지도 모르겠네. 그때는 정말로 이 세상에 혼자 남은 이라는 느낌이었으니까. 지금은 그의 1/10 정도 되려나? 물론 주관적인 느낌이야."
당황하는 그녀의 모습에 유키는 고개를 갸웃했다. 자신이 잘못 판단한 것일까? 왜 저렇게 당황하는 거야? 영문을 알 수 없는 표정으로 잠시 생각을 하다가 곧 아무래도 좋다는 느낌으로 그녀는 가볍게 상황을 넘겼다. 암울한 이야기를 하기에는, 오늘은 너무나 좋은 날이었다. 바캉스를 왔고 손에는 이렇게 달콤한 아이스크림도 있고, 푸른 파도는 모두를 부르듯 철썩이고 있었고 날씨도 좋았다. 이런 날에 안 좋은 이야기를 해서 좋을 것은 없었다.
개성이 강한 사람들. 그 말에 작게 공감을 하며 그녀는 작게 웃어보였다. 확실히 따지고 보면 하테노 블레이즈 멤버들은 모두 한 개성했으니까. 에를 들면 펭귄이 어쩌고 하면서 떠들던 선배라던가, 겁을 먹으면 시끄럽게 비명을 지르는 이라던가... 정말로 별별 사람들이 다 있다고 생각을 하면서 그녀는 그 말에 작게 동의를 했다.
"그 누구라도라는 말이 정말로 어려운 거야. 이거 알아? 메이오미야. 사람은 말이야. 당연히 할 거라고 생각하는 것을 안 하는 이도 많아. ...모든 사람이 다 선의로, 호의로만 움직이는 것은 아니야. 자신의 이익을 따져보고, 이익이 없으면 움직이지 않는 이도 많아. ...나는 그런 사람들을 많이 봤어. 나에게 친한척 다가오는 이들의 대부분이 그런 이니까. 그러니까 고마운 거야. ...딱히 유우의 일을 말하는 것은 아니야. 그냥... 전체적으로 그래. 유우처럼 직접적으로 말한 적은 없지만, 싸우는 것을 보면서 느끼거든. 정말로 위험한 일이라고. ...그렇기에..."
내가 힘이 없는 것이 분하다라는 말은 굳이 입에 담지 않고 그녀는 말 끝을 흐렸다. 그 와중에 들려오는 친구라는 말에 그녀는 가만히 레이나를 바라보았다.
"...적어도 지금 네 모습. 벚꽃놀이 시절의 나라면 믿지 않았을 거야. 친구라. ...난 유우가 아니니까 뭐라고 할 수 없지만, 적어도 나는 널 친구라고 생각해. 다른 멤버들도 마찬가지. ..적어도 너희들은 돈을 보고 다가오는 것이 아니니까. 아무튼 알았어."
고개를 조용히 끄덕인 후에 그녀는 잠시 주변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잠시 발걸음을 옮긴 후에 비어있는 자리가 없는지 체크하려는 듯 바라보다가 바다와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고 있고, 주변에 사람이 많이 없는 한적한 장소에 멈춰섰다. 그리고 탈의실 쪽을 바라보았다. 만약 그녀가 나온다면 유키가 손을 흔들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을 것이다. -
238 스바루-우이 (4534889E+5) 2020. 2. 15. 오후 9:34:45"수영 못해도 안 죽어.. 그치?"
라고 말하지만 그다지 사감은 없는 듯 수영 못한다~ 라고 당당히 말할 타입입니다. 바다에 가본다는 말을 하자. 안 가본 건 아닌데 너무 어릴 때였고, 그 뒤론 안 가봐서.. 게다가 그 어릴때 간 것도 항구를 보고 끝. 이었지.. 라고 중얼거립니다. 그리고 우이가 숙소 쪽에 많다는 거라던가 바다의 집이라던가 말하자
"어.. 아니 그냥 내가 먹을거리를 아이스박스라던가에 안 담아왔다는 이야기였어."
정말 별 건 아닌 모양입니다. 정확하게는 뭐 여기 오게 하고는 대접해 줄 먹을거리 하나 없네.. 라는 것 뿐이었지만.
"바다의 집이라~"
있으면 뭔가 정취는 나겠지.. 라고 중얼거립니다. 물론 스바루가 그런 걸 아는 건 철저히 미디어라. 실물을 보면 쇼크받으려나.
//리갱과 그리고 씻으러 갑니다아.. 다녀올게요~ -
239 우이주 (4824024E+5) 2020. 2. 15. 오후 9:35:50다녀와 스바루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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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2wTOlAOK9E (811444E+58) 2020. 2. 15. 오후 9:37:13다녀오세요! 스바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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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엔도주 (9163609E+5) 2020. 2. 15. 오후 9:38:17다녀오스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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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우이-스바루 (4824024E+5) 2020. 2. 15. 오후 9:44:29"아... 에이 뭐, 주변에 널린 게 가게인데요. 굳이 챙겨올 필요는...“
우리에겐 마음껏 쓸 수 있는 재력(바캉스 한정)과 수많은 가게가 있으니 아무 걱정 없다. 뭐, 말은 이렇게 해도 아직 이 카드 한 번도 안 썼지만 말이지. 겉옷 주머니에 넣어둔 검은 카드를 슬쩍 주머니 위로 만져보며 생각했다. 아, 들어갈 때 과자라도 사갈까. 마실 것도 조금 사가고...
"그러게요. ...그치만 여기에서 바다의 집이라니 뭔가 이상할 것 같기도 하고...“
솔직히 여름의 풍물이니까 가고 싶다는 말이 나온 거고, 실제로는 거기 음식 별로 맛이 없으니까... 간이음식점의 한계일까, 그래도 지금은 그 불량식품같고 비싸기만한 음식이 살짝 그리워졌다. 열심히 움직인 다음에 달고 짭짤한 게 땡기는 그런 건가. 좋아. 들어갈 때 컵라면을 사가자. 대충 비슷한 느낌이 날 거야.
"아무튼... 아, 저 튜브 있는데. 빌려줄까요? 아니면 모래성이라도... 아, 모래찜질...은 몸에 모래가 가득 묻으니까 좀 그런가. 수박깨기...는 수박이 지금 없고...“
모처럼 바다까지 왔는데, 가만히 앉아만 있다가 가는 것도 좀 그러니까. 이것저것 제안을 해보지만 뭔가 못하는 것들 투성이다. 으음, 아무튼. 하나하나 열거하면서 어떠냐는 얼굴로 스바루 선배를 봤다. -
243 우이주 (4824024E+5) 2020. 2. 15. 오후 9:47:03
뭔가 마음에 드는 곡을 찾았다... :3
우이쟝이 마더 쉐도우가 된다면 이런 브금일지도...(?????? -
244 ◆2wTOlAOK9E (811444E+58) 2020. 2. 15. 오후 9:48:19>>243 곡의 분위기가 상당히... 그리고 이건 마더 쉐도우화가 되고 싶다는 우이주의 내면적 마음?! (??
-
245 우이주 (4824024E+5) 2020. 2. 15. 오후 9:50:19우이주: 해볼까? 개인 이벤트로?(???
우이: 하지마아아아아(절규 -
246 ◆2wTOlAOK9E (811444E+58) 2020. 2. 15. 오후 9:52:13종말의 존재:인간은 이해할 수 없는 존재이다.
종말의 존재:어째서 굳이 먹히려고 하는 것이지?
종말의 존재:...어리석음의 극치인가. (?? -
247 스바루-우이 (4534889E+5) 2020. 2. 15. 오후 9:54:24"그래도 이 파라솔 밑에서 다 해결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서."
바로 옆에 손을 뻗으니 아이스박스 속 시원한 음료수~ 면 좋잖아? 라고 덧붙입니다.
"그러게... 빤히 리조트가 있는데 바다의 집이 대놓고 나오기도 어려우려나."
그건 모르는 일이긴 하지만 보통은 좀 고즈넉한 해변이 정석 아니려나. 라고 생각합니다.
"튜브.. 모래성.. 모래찜질은...으음..."
"어... 튜브..탔다가 멀리 떠내려가면 어떡해..?"
조금 불안하단 표정으로 말하는 것이 확실히 해변가에 안 와본 티가 납니다. 떠내려가서 국제 미아가 되어버리면 어떡하지.. 라고 말하다니. 보통 그물이 쳐져 있어서 이안류 같은 게 오지 않는 이상은 괜찮은데.
//다들 리하이인 거예요오오~ 아아..침대.. 따뜻해..(흐므럭) -
248 우이주 (4824024E+5) 2020. 2. 15. 오후 9:54:33>>246
우이주: 쟤는 왜 먹게 해줘도 투덜거리냐... 그냥 조용히 좀 먹지...(?????
우이: 그러니까, 안 먹힐 거라고!(울먹 -
249 레이나-유키 ◆mgiYYLvERI (2077577E+5) 2020. 2. 15. 오후 9:54:51"아아..."
그때 나, 그렇게 어두웠어...? 하긴, 거의 자진해서 세상을 왕따시켰으니까. 그리고 혼자서만 멀찍이 떨어져 있었으니까... 스스로도 자신의 어두웠던 시절을 인정하는지 레이나는 반쯤 넋이 나간 표정으로 영혼없는 미소를 지었다.
"그렇지... 모든 사람이 누구를 위해 선뜻 힘을 빌려줄만큼 선하지도, 올곧진 않으니까. 그리고 그건 호시카와 양이 나보다 더 잘 알겠지."
그간 유키와 나눴던 대화와, 유우와 도서관에서 나눴던 이야기를 회상하던 레이나는, 집안만 보고 다가오는 사람들을 보며 어릴적부터 사람의 본질을 깨달았을 남매의 현실에 꽤나 큰 씁쓸함을 느꼈다. 그때부터 사람을 가리고, 사람에게 시달렸다니...
"고마워, 친구라고 생각해줘서. 나도, 호시카와 양을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어."
유키에게 고맙다는 말을 건넨 그녀의 목소리엔 (꽤 큰 결단을 내린 듯한) 단호함이 느껴졌다. 눈빛도 아까보다는 자신감이 차있었다. 그리고 레이나가 탈의실에 들어간지 몇분 뒤, 부끄러운 듯 겉옷을 싸매고 양산을 펼친 레이나가 모습을 드러냈다.
"호시카와 양!"
탈의실에서 나온 레이나는 자신과 마주보는 쪽에서 손을 흔드는 유키를 발견하곤 자신도 손을 흔들었다. 부끄러운 듯 양산을 쓰고 호다닥 달려온 레이나가 유키에게 물었다.
"조금 쑥쓰럽네. 너무 오랜만에 입는거라..."
수영복 위에 얇은 겉옷을 걸쳤지만, 그럼에도 레이나는 부끄러움에 어쩔 줄 몰라하는 모양새였다. 그녀가 입은 검은 원피스형 수영복은 미니드레스같이 짧은 치마가 둘러져있고, 가슴께엔 작은 프릴이 장식되어 있었다. 애같진 않지? 그렇다고 너무 어른같지도 않고... 수줍게 웃으며 유키의 답을 기다렸다. -
250 우이주 (4824024E+5) 2020. 2. 15. 오후 9:56:27스바루주 엇서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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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레이나주 ◆mgiYYLvERI (2077577E+5) 2020. 2. 15. 오후 9:58:27어서오세요 스바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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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우이-스바루 (4824024E+5) 2020. 2. 15. 오후 10:01:36"그건... 확실히 매력적인 환경이네요... 최강이네요 그야말로."
마치 침대에서 손을 뻗는 구간 안에 모든 걸 마련해둔 집순이, 집돌이의 방처럼 말이지(???). 손 닿는 데에 음료수, 과자, 핸드폰...정도만 있어도 두려울 게 없겠군. 이건 인정할 수밖에 없네. 고개를 끄덕이면서 확실히 그렇네요, 하고 말했다. 튜브를 탔다가 멀리 떠내려가면 어쩌냐는 말에 살짝 웃었다. 아니이, 나도 그런 걱정 하기는 했지만, 의외로 이안류만 조심하면 그럴 일은 없던데. 오히려 해변가로 자꾸 파도타고 밀려나서 걱정이지...
"괜찮아요. 뭣하면 제가 옆에서 잡고 있을게요. 수영을 할 수 있게 된 제가 말이죠."
도-야! 가슴을 펴고 뽐내듯이 말했지만, 사실 따지고 보면 수영할 수 있게 된 지가 채 반나절도 지나지 않은 생초보긴 하지. 그래도 어쨌든 할 수 있는 건 맞으니까! 튜브가 떠내려가지 않게 잡고 있을 수는 있겠지!
"그리고 너무 깊은 곳은 가지 말고, 얕은 데서 하면 괜찮겠죠? ...저도 아직 깊은 곳은 무서우니까..." -
253 레이나주 ◆mgiYYLvERI (2077577E+5) 2020. 2. 15. 오후 10: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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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우이주 (4824024E+5) 2020. 2. 15. 오후 10:03:15오오... :3 레이나의 수영복...
우이쟝은... 그릴까 하다가 영 그림이 안 나와서 때려치웠는데 :3 -
255 유키-레이나 (811444E+58) 2020. 2. 15. 오후 10:05:07"말해두지만 동정심을 살 생각은 없어. 나는 내 자신이 불행하다고 느끼지 않으니까."
혹시나 하는 마음에 그녀는 그 부분은 선을 강력하게 그었다. 호시카와 가의 피를 이은 이상, 그것도 후계자인 이상, 그런 사람들이 다가오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을 하기에 그녀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하지만 그런 그녀의 표정을 순간 무너뜨린 것은 다름 아닌 레이나의 다음 말이었다. 친구? 그것은 정말로 뜻밖의 발언이었다. 자신을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말에 두 눈을 깜빡이며 아무런 말 없이 레이나를 바라보았다. 딱히 그 말에 더 말을 하진 않았지만, 그저 작은 미소가 나쁘지 않다는 것을 그녀의 감정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었다.
아무튼 자리를 맡아두고 있는 와중, 레이나가 자신을 향해 다가오는 모습이 그녀의 눈에 비쳤다. 양산을 쓰고 달려오는 걸음을 바라보며 자신도 움직일까 했지만, 그랬다간 이 자리를 뺏길 수도 있으니 그녀는 아이스크림을 한 입 먹으면서 손을 아래로 내렸다. 거의 다 먹은 아이스크림의 양은 상당히 줄어있었고 그녀는 그 아이스크림을 무언으로 바라보다 괜히 아쉽다는 듯 아주 살며시, 방금 먹은 양의 1/10도 안 될 정도로 작은 한 입을 먹었다.
"오랜만? 수영을 그다지 하지 않은 거야? 아니면 바다에 올 일이 없었던 거야? ...하지만 괜찮지 않아? 적어도 나는 예쁘다고 생각해. 애 같진 않다고 생각해. 애가 그런 수영복을 입는 것을 본 적도 없고... 스스로 만족하면 그걸로 된 거 아닐까?"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밝히며 그녀는 다시 아이스크림을 약하게 한 입 먹으면서 고개를 돌려 바다를 바라보았다. 이어 리조트가 있는 쪽을 잠시 바라본 후에 미소를 내비쳤다.
"아무튼, 여기에 있는 동안은 돈은 부담없이 사용해줘. 돈은 많으니까. 지금까지 고생한 것에 대한 보답으로 받아들여도 좋아. 내가 당장 해줄 수 있는 것은 이 정도니까. ...그러고 보니 메이오미야. 알고 있어?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조만간에 불꽃놀이가 있을 거야. 며칠 뒤지만. ...아마 리조트 창문으로도 잘 보일 테니까 굳이 밖으로 나올 필요는 없겠지만.. 꽤 크다고 하니 기억은 해둬. 나는 나대로 볼 생각이야. 놓치기는 아까우니까." -
256 ◆2wTOlAOK9E (811444E+58) 2020. 2. 15. 오후 10:07:55답레를 쓰고 오니 이미지가 있군요. 저런 디자인... 예쁜 거 입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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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스바루-우이 (4534889E+5) 2020. 2. 15. 오후 10:08:36"그치. 정말 최강!"
발랄하게 말하며 손닿는 곳에 무엇이든 있다! 라는거는 좋아.. 라고 중얼거리다가 잡아준다는 것에 눈을 조금 동그랗게 뜹니다. 잡으면 안 떠내려가? 인가.
"조금 지쳤다고 했으니까.. 나중에 시간이 된다면 해줄 수 있을까..?"
라고 손을 꼼지락거리면서 말을 하려 합니다. 지쳤으면 쉬는 게 맞으니까.. 라고 덧붙입니다. 완전회복 되었다면 괜찮겠지만..? 이라고도 말하려 합니다.
"그래도 얕은 곳이겠지만."
무릎까지 오는 곳도 깊을까.. 라고 중얼거립니다. -
258 스바루-우이 (4534889E+5) 2020. 2. 15. 오후 10:09:46우이가 마더 쉐도우...(동공지진)
되는 검까..!(농담이다)
스바루주: 스바루가 마더 쉐도우..
스바루:(오싹하다)
스바루주: 흥미롭지만 귀찮아.. -
259 ◆2wTOlAOK9E (811444E+58) 2020. 2. 15. 오후 10:11:12유우:왜 다들 마더 쉐도우가 되려고 하는 거야?! 별로 안 좋아! 된다고 해도!
유키:역시 경험자. (납득) -
260 레이나-유키 ◆mgiYYLvERI (2077577E+5) 2020. 2. 15. 오후 10:14:54"응... 어쩌면 둘 다...? 아니지, 바다는 수학여행때도 갔으니까... 수영을 안한게 맞네. 몇년동안 바다는 커녕 수영장도 안갔으니까."
사실, 가족들끼리 워터파크를 가도 집에 혼자 있었거든. 수영복도 몇년만에 사입어보는거야. 그래도 괜찮다니 다행이다. 바다를 바라보다 자신의 몸을 이리저리 살펴보던 레이나는 유키의 말에 들뜬 목소리로 말했다.
"보답까지야... 나야말로 고맙지. 어, 정말? 불꽃놀이? 멋지다! 꼭 봐야겠네!"
역시 여름은 불꽃놀이로 화려하게 장식해야지! 야시장도 열리면 재밌겠다! 그때 밖에 나갈지, 아니면 방에서 창문으로 볼지 고민하던 레이나는 바다로 향하며 유키에게 물었다.
"호시카와 양은 바다에 안들어갈거지? 아니면 모래찜질이라도 할거야?" -
261 스바루-우이 (4534889E+5) 2020. 2. 15. 오후 10:15:07안 좋으니까 되려 하는ㄱ..(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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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우이주 (4824024E+5) 2020. 2. 15. 오후 10:15:24우이: 역시 경험자가 하는 말은 뭔가 다르네...
우이주: 그치만 재미있을 것 같은데 :3 우이쟝... 파워업 전에 정신적 성장을 못했으니 마더쉐도우를 이용해서 정신적 성장을 꾀해보는 건...
우이:(질색) -
263 우이-스바루 (4824024E+5) 2020. 2. 15. 오후 10:20:39"윽, 그건... 그...렇네요. 그럼 나중에 해요."
살짝 찔렸다. 하긴, 오늘 더 했다간 진짜로 침몰할지도 몰라. 선배가 말하는 무릎까지 오는 곳이라면 그래도 괜찮겠지만 아무튼 진짜로 탈진해서 내일까지 끙끙 앓을지도... 그보다 무릎까지 오는 정도면 튜브를 타는 게 오히려 힘들지 않을까...?
"그, 근데 무릎 정도로 오는 깊이면... 오히려 튜브를 타는 게 힘들 것 같은데요..."
그 정도면 그냥 앉아서 놀아도 될 것 같은데...? 아무튼 튜브는 그럼 다음에 빌려주는 걸로 하자. 오늘은 그냥... ...이만 들어가서 쉴까... 응. 어차피 유키가 오래 놀다 갈 거라고 했으니까, 너무 조바심내지 않아도 되겠지.
"아무튼... 그럼 튜브는 다음에 빌려줄게요. 내일이나 모레도 되고... 아니, 어차피 길게 있다가 간다고 했으니까, 여유있게 하죠 뭐. ...후아아...“
하품이 나와서 고개를 살짝 옆으로 돌렸다. 으으, 아직 늦은 시간이 아닌데도 벌써 피곤하네. 물놀이를 해서 그런가... 물에서 놀고 나면 어째 더 지치는 느낌이니까. 여기서 잠들기 전에 빨리 방으로 돌아가야겠다. 그렇게 생각하고 자리에서 천천히 일어났다. 우와, 다리가 후들거려. ...다시 물로 안 들어가서 다행이다.
"...뭔가 생각보다 더 피곤하네요. 이만 들어가야 할 것 같아요... 선배는요?" -
264 유키-레이나 (811444E+58) 2020. 2. 15. 오후 10:21:45"...앞으로는 그러지 마. 가고 싶은 곳이 있다면 적어도 하테노 블레이즈 멤버들에겐 얘기해. 적어도 바쁘지 않다면 거절하진 않을 거야."
자신도 그렇고, 유우도 그렇고, 다른 이들도 그럴 거라고 이야기를 하며 그녀는 어느 정도 확신을 가지며 이야기했다. 실제로 확신을 가지고 있었으니까. 자신이 아는 하테노 블레이즈 멤버들은 사정을 이야기하면 이야기했지. 일부러 따돌릴 이는 없다고 그녀는 생각했다. 물론 아닌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대체적으로 그런 느낌이라면 그 그룹은 그런 느낌이 아닐까. 그렇게 생각을 하며 다시 한 번 그녀에게 잘 어울리는 수영복이라고 이야기를 하며 그녀는 아이스크림으로 눈을 돌렸다. 얼마 남지 않은 아이스크림을 그냥 한 입에 삼켜버린 후에 괜히 아쉬운 표정을 짓다가 막 들려오는 말에 그녀는 고개를 돌렸다.
"당장은 아니니까 천천히 생각해봐. 내일 돌아가는 것도 아니고, 며칠 여기서 길게 휴가를 즐길 참이거든. 그래도 방학인데 놀 수 있을 때 놀아야지. 난 그렇게 생각해. 그리고..안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못 들어가는 거야. 수영복을 안 챙겨왔으니까. 방에는 있지만. ...모래 찜질도 글쎄. 옷을 입은 상태에서는 힘드니까."
생각해보면 자신의 복장은 수영을 하기에는 조금 힘들지도 모르겠다고 생각을 하며 그녀는 잠시 생각에 빠졌다. 그리고 휴대폰을 꺼내들었다.
"유우에게 말해서 나오라고 해야겠어. 간만에 가족 시간이라도 가지지. 뭐. 유우가 근처에 올 때까진 여기에 있을게. 너는 들어가도 괜찮아. 수영하러 왔는데 햇볕만 쬐면 좀 그렇잖아?" -
265 스바루-우이 (4534889E+5) 2020. 2. 15. 오후 10:24:39"응응. 무리하다가 섬에 있는 내내 방에서 앓으면 손해잖아?"
라고 말하며 잘 놀고 잘 쉬어야지. 라고 답하려다가 무릎이면 튜브가 힘들 거란 것에
"..어.. 그런..가?"
무릎보다 더 깊은 곳으로 가야 하나..라고 고민하지만 그건 무서워할지도. 아니면 덜덜 떨면서 튜브를 꽉 붙잡고 있을지도.
"여유롭게 있어도 괜찮을 거라 생각하니까."
나중에 빌려줘도 괜찮아! 라고 말합니다. 누구랑 같이 타지 않는 이상은 절대 혼자서 안 탈 거니까 라고 자랑스럽게 말하지 말아요. 자랑거리 아니야..
"좀 쉬면 괜찮아지겠지..?"
아니면 같이 들어가줄까? 라고 약간 걱정스러운 눈으로 물어보려 합니다. -
266 우이-스바루 (4824024E+5) 2020. 2. 15. 오후 10:35:50"피곤한 거니까... 자고 일어나면 나아지겠죠.“
대부분의 문제는 자고 일어나면 어떻게든 되는 법이니까요, 라고 전혀 신빙성 없는 소리를 덧붙였다. 아니, 그치만 아플 때도 자고 일어나면 어떻게든 된다니까? ...이 논리를 앞세워서 혼자 방에서 끙끙 앓다가 유키나 유우한테 들켰을 땐 엄청 혼나긴 하지만... 슬쩍 주위를 보고 무서운(?) 소꿉친구들이 있는지 확인했다. 다행이야, 지금은 없군. ...아니, 딱히 나쁜 짓을 한 것도 아닌데 내가 왜 이렇게 살펴야 하는 거지? 완전 습관이야 습관...
"괜찮아요. 혼자서 갈 수 있어요. 지팡이도 있고... ...그럼 전 이만 가볼게요.“
나중에 봐요. 짧게 인사를 남기고 지팡이를 짚고서 천천히...가려다가 일단 모래사장을 벗어난 다음에 지팡이를 쓰기로 했다. 살짝 절뚝거리긴 하지만 문제없음. 그대로 천천히 숙소를 향해 걸었다. 돌아가면 샤워하고... 좀 일찍 잘까.
//막레...같은 무언가! :3 수고했어 스바루주~ :3 다음엔 튜브 꼭 빌려주는 걸로!(? -
267 레이나-유키 ◆mgiYYLvERI (2077577E+5) 2020. 2. 15. 오후 10:36:13"응? 고마워, 호시카와 양."
지금은 아니지만, 나중에 가고 싶은 곳이 생긴다면... 부탁할게. 그래볼게... 이것도 꽤 용기를 가져야하는 일이라는 듯 약간 머뭇거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그러고보니 그렇네... 호시카와 양, 지금 수영복 안입고 있으니까..."
그럼 내가 수영하는걸 바라만 볼 생각인가? 그건 아닌 것 같고... 레이나는 가만히 유키를 바라보며 그녀가 무얼 할지 추측해보았다. 빙수...는 아까 아이스크림을 먹었으니 아니고, 그럼 모래성? 하지만 삽이 없는데? 고개를 살짝 갸웃하던 레이나는 유우의 이름이 들리자 놀란듯 소리쳤다.
"호시카와 군을? 그러고보니, 그 후로 딱히 만난 적이 없네..."
잘 지내고 있을까? 여기까지 왔다면 괜찮은 모양인것 같고... 그렇다면 다행이네... 유우를 직접 만나진 못했지만 생각보다 잘 지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살짝 안도한듯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그럼 난 물에 들어갈게?"
유우가 올때까지 기다리겠다는 유키의 말에 레이나는 이 말을 남기곤 곧장 바다로 향했다. 시원한 바닷물과 몰려드는 파도가 방금 전까지 내리쬐던 강렬한 햇빛과 더위를 씻겨주는 것 같았다.
"시원하다..." -
268 스바루주 (4534889E+5) 2020. 2. 15. 오후 10:39:08우이주도 수고하셨어요오~
아 흐므럭해애..(흐늘흐늘) -
269 유키-레이나 (811444E+58) 2020. 2. 15. 오후 10:43:49"....그렇게 의외야? 내가 유우를 불러서 가족 시간을 보내겠다는 것이?"
대체 왜 그리 놀라는 표정을 짓냐는 듯이 유키는 도끼눈을 뜨고 레이나를 가만히 바라보았다. 그렇게 자신과 유우의 사이가 안 좋아보였나? 나름 사이 좋은 남매라고 생각하는데. 객관적으로 자신과 유우가 어떻게 보이는지, 나중에 우이에게 물어봐야겠다고 생각을 하며 그녀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아무튼 이어, 유키는 핸드폰을 꺼낸 후에 유우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지금 여기에 있으니까 할 거 없으면 나오라는 메시지가 가고 약 15초 후, 준비 후에 바로 나가겠다고 메시지가 도착했고 그녀는 핸드폰을 주머니에 넣었다.
"아니. 딱히 만날 이유가 없다면 못 만나는 것이 사실상...일반적이지 않을까? 나도 하테노 블레이즈 멤버들을 매일 보는 것도 아니고.. 아무튼 응. 들어가."
자신은 상관없다는 듯 가볍게 손짓을 하면서 그녀는 두 손으로 자신의 몸을 받치며 모래밭 위에 조심스럽게 앉았다. 묻어나는 모래는 털어내면 되는 것이기에 조용히 눈을 감으녀 햇볕을 쬐다 조용히 눈을 뜨며 수영을 하는 그녀를 바라보면서 조용히 미소를 지었다.
"그렇게 시원해? 깊이 괜찮아? 거기? 다음에 수영할 때 참고할까 하는데."
물론 대충 느낌은 알고 있지만 안 온 사이에 변했을지도 모를 일이었다. 그렇다면 조금 낭패였기에 일단 들어간 그녀를 바라보며 유키는 그렇게 질문했다. 들어간 당사자만큼 바다를 제일 잘 아는 이는 없을테니까. -
270 우이주 (4824024E+5) 2020. 2. 15. 오후 10:44:48우이: ...유키가 전화해서 유우를 불러냈다고?
우이: ...유우... 이번에는 뭘로 유키를 화나게 한 거지...(?????? -
271 ◆2wTOlAOK9E (811444E+58) 2020. 2. 15. 오후 10:46:23우이주와 스바루주. 둘 다 일상 수고하셨어요!!
>>270 유키:잠깐. 나카하라. 어째서 내가 유우를 불러내면 혼낸다는 결론이 나오는 거야? (빤히 -
272 우이주 (4824024E+5) 2020. 2. 15. 오후 10:48:53>>271
우이: 자, 잘못했어요..(자동반사)(? -
273 ◆2wTOlAOK9E (811444E+58) 2020. 2. 15. 오후 10:49:28>>272 유키:그러니까 왜 사과하는건데?! 이러면 내가 혼내기만 하는 것 같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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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 레이나-유키 ◆mgiYYLvERI (2077577E+5) 2020. 2. 15. 오후 10:52:51"엥? 아니! 그게 아니라!"
유키가 도끼눈을 뜨자 겁먹은 듯 화들짝 놀라 손사래 쳤다. 그게, 그냥... 호시카와 군이 잘 지내는구나 싶어서...! 요즘 근황을 몰랐으니까... 횡설수설하던 그녀는 해명인지 변명일지 모를 말을 남기곤 넋이 나간 사람처럼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아마 속으론 울고 있었을 것이다)
물에 둥둥 떠있던 레이나는 유키의 외침에 몸을 일으켜 큰 소리로 외쳤다.
"음... 내 허리까지 오는 깊이니까... 호시카와 양이라면 골반 쯤까지 오지 않을까?"
내가 호시카와 양보다 조금 작은 편이니까! 그다지 깊은 편은 아닐거야! 그리고 말을 마치자마자 밀려오는 파도에 외마디 비명을 지르며 물 속으로 사라졌다가, 곧 머리를 내밀고 탄식같은 소리를 질렀다. 머리카락이 얼굴과 어깨에 붙어 꼭 젖은 미역같은 모양새가 됬다.
"아! 돌아가면 꼭 머리 자를거야!" -
275 레이나주 ◆mgiYYLvERI (2077577E+5) 2020. 2. 15. 오후 10:53:36음... 유키가 유우에게 전화한다=유우가 혼난다...(기록-저장-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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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 우이주 (4824024E+5) 2020. 2. 15. 오후 10:56:08우이: 미, 미안 유키... 뭔가 반사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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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 유키-레이나 (811444E+58) 2020. 2. 15. 오후 11:02:15"...흐응."
자신이 너무 겁을 준 것일까? 그렇게 생각을 하면서 유키는 곧 표정을 풀었다. 사실상 따질 이유도 없고 파고들 이유도 없었다. 그런 귀찮은 일을 굳이 하고 싶진 않았기에 그녀는 더 이상 아무런 말도 하지 않으며, 그 대신 어색한 미소를 짓고 있는 레이나를 가만히 바라보다가 작게 한숨을 내쉬면서 말을 이었다. 미안함을 많이 가지고 있지만, 그래도 문제 없이 일상생활 잘 하고 있다는 말을 끝으로 그녀는 더 이상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아무튼 바다가 깊지 않다는 것을 인지하고서 그녀는 자리에서 일어난 후에 자신의 골반이 있는 위치를 바라보았다. 그 정도면 충분히 수영을 즐길 수 있겠다고 생각을 하는 와중 갑자기 비명소리가 들리자 그녀는 깜짝 놀라 레이나가 있는 곳을 바라보았다.
"메이오미야?!"
황급하게 바다로 뛰어가는 와중, 그녀의 모습이 다시 보이자 그녀는 발걸음을 멈추었다. 순간적으로 정말 깜짝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작게 한숨을 내쉬다가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머리카락은 머리카락이고 괜찮아? 다친 곳은 없어? 물 먹진 않았고?"
아무리 생각해도 비명을 지르면서 물 속으로 사라졌기에 혹시나 무슨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닐까 그렇게 생각을 하며, 정말로 걱정스러운 표정을 계속해서 유지했다. 일단 별 문제가 없어보이긴 하지만... 일단은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그녀는 다시 원래 있던 자리로 돌아간 후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아무튼 머리 자르려고? 자른 것도 잘 어울릴 거라고 생각해. 물론 직접 봐야 알겠지만.. 자연히 보게 되려나. 다음 달이 지는 날이면 말이야."
그 이전엔 돌아갈테니, 아마 자연스럽게 보게 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을 하며 그녀는 고개를 돌려 다른 곳을 바라보았다. 정확히는 이 해변가로 들어오는 길목이었다.
/
>>275 ㅋㅋㅋㅋㅋㅋㅋ 그런 각인을 하면 어떡하나요!
>>276 유키:...반사적이라니. 나. 그렇게 무서워? -
278 우이주 (4824024E+5) 2020. 2. 15. 오후 11:04:21우이: 아니... 뭔가 어릴 때부터 유키가 도끼눈을 뜨면 사과해 버릇하다 보니까...(?
우이: ...저번엔 유우가 도끼눈 떴을 때도 무심코 사과해 버렸다니깐... 워낙 닮아서...(?? -
279 ◆2wTOlAOK9E (811444E+58) 2020. 2. 15. 오후 11:06:15그렇게 기숙사 내에서 어느 한 쌍둥이 남매가 자신의 소꿉친구를 혼내는 것이 일상이라는 소문이 돌아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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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 우이주 (4824024E+5) 2020. 2. 15. 오후 11:08:3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쩌다 이렇게 된 걸까... :3(원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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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2wTOlAOK9E (811444E+58) 2020. 2. 15. 오후 11:12:30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소문이란 이리저리 왜곡되는 방향으로 흘러가는 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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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 레이나-유키 ◆mgiYYLvERI (2077577E+5) 2020. 2. 15. 오후 11:13:00"어흑... 짜... 퉷, 퉷!"
입에 들어간 머리카락과 바닷물을 뱉어내며 머리의 물기를 짜내던 레이나는 멀리서 유키가 황급히 뛰어오는 것을 보자 당혹스러운 얼굴로 그녀를 바라봤다. 응? 뭐야, 뭔 일 있었나? 아, 그럴만했지... 방금 물 속으로 사라지고, 비명까지 질렀으니까... 그래도 별 일 아니였고 호시카와 양도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갔으니 뭐... 해프닝으로 끝나서 다행이네..
"응... 아무래도 자를까봐. 한 어깨까지만? 아니면 팔꿈치까지? 지금보다는 짧게 자를거야. 꼭!"
씻을때마다 잘라야지 싶었는데 못했던걸, 돌아가자마자 자르겠다는 의지와 용기가 생긴 이상 실천해야겠단 생각이 들었어. 미역처럼 끈덕지게 어깨에 달라붙는 머리카락을 다 떼어내자 레이나가 좀 더 깊은 곳으로 자리를 옮겼다.
"와... 역시, 엄청 넓네..."
광활한 바다를 보며 감탄 반 경외심 반이 섞인 찬사를 내뱉은 레이나는, 또 파도가 밀려들기 전에 얕은 곳으로 헤엄쳐가갔다. -
283 유키-레이나 (811444E+58) 2020. 2. 15. 오후 11:20:53"그래? 만족스러운 결과였으면 좋겠네. 머리카락은 한 번 자르면 다시 기를 때까지 시간이 걸리니까."
이어 그녀는 자신의 긴 머리카락을 손으로 조심스럽게 만졌다. 자신도 언젠가는 잘라서 스타일을 바꿔볼까? 그런 생각을 하지만 지금 당장은 딱히 자르거나 할 생각이 없었다. 만약 불편하면 그때 머리스타일을 바꿔보기로 생각을 하면서 그녀는 곧 들려오는 목소리에 다시 고개를 돌려 레이나를 바라보았다. 참으로 평화롭게 수영을 하면서 즐기는 그녀를 아무런 말 없이 바라보다 저 편에서 걸어오는 누군가를 바라보면서 그녀는 자리에서 일어섰다.
"슬슬 유우도 온 것 같으니까 나는 유우와 합류할게. ...김에 말하는 거지만..."
이어 그녀는 입꼬리를 슬며시 올려서 호 형을 그린 후에 손가락으로 레이나를 가리켰다. 그리고 분명히 그녀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이전보다 지금 모습이 보기 좋다고 생각해. ...물론 이전 모습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그때보다 지금이 더 생기가 넘치니까. ...물론 내 기분 탓일지도 모르지만 아무튼 그래. 잘 놀아."
애초에 리조트와 그렇게 멀리 떨어지지 않은 거리. 리조트에 있는 그가 오는 것은 그렇게 오랜 시간이 걸릴 일은 아니었다. 합류한 후에 둘이서 간만에 산책이나 즐길지. 아니면 조용히 식사를 할 지. 그건 차후에 생각을 해보기로 하며 그녀는 천천히 뒤로 돌아선 후에 앞으로 걸어나갔다. -
284 레이 - 스바루 (4574188E+5) 2020. 2. 15. 오후 11:20:53“이유는 다양해요. 정말 이랬어? 싶을 정도로. 예를 들어서 무심코 들고 나갔다던가 반납하기 싫어서 계속 차일피일 미루거나 가끔 들어오는 조금 야한 내용의 책이 있으면 그거를 쏠랑 훔쳐가거나. 안 좋은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들지만, 실제로 그걸 내뱉지는 않는걸요. 업보라는 것도 있으니까요”
신사의 아들이니, 주의해야 하는 것도 많았다. 말 역시 그 중 하나였다. 말의 업보에 대해서 적어도 귀에 딱지가 얹을 정도로 들었던 레이는 눈을 아래로 내리깔았다.
“밖으로 갖고 나가면 밖에 있는 기계가 웽웽 우는 원리예요. 다 끝내고 정리가 남았지만, 뭐..... 나쁘지는 않아요”
도서부니만큼 도서실에서 일을 해야 했다. 레이가 스티커를 다 떼고 남은 종이를 쓰레기통에 휙 던졌다.
“오늘은 다들 바빠서 혼자 있어서 속도가 조금 느리니까 만약 대여할 책이 있으면 조금 이따가 와주세요..”
//막레로 쳐도 좋고 막레를 따로 줘도 좋다!!! 일상 돌리느라 고생했어 스바루주!!!! -
285 레이주 (4574188E+5) 2020. 2. 15. 오후 11:21:20그리고 오자마자 갈게...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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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 ◆2wTOlAOK9E (811444E+58) 2020. 2. 15. 오후 11:21:24다시 어서 오세요! 레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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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 ◆2wTOlAOK9E (811444E+58) 2020. 2. 15. 오후 11:21:49아닛?! 그럼 다시 안녕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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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 스바루주 (4534889E+5) 2020. 2. 15. 오후 11:25:56레이주 어서오시고 막레로 받을게욤! 수고하셨어요!
그리고 안녕히 가세요~ -
289 우이주 (4824024E+5) 2020. 2. 15. 오후 11:26:28레이주 어서오구 잘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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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 레이나-유키 ◆mgiYYLvERI (2077577E+5) 2020. 2. 15. 오후 11:27:51"분명 만족할거야. 아니면 다시 기르면 돼고!"
유키의 말에 씩 웃으며 장난스러운 투로 대답했다. 머리가 짧으면 긴 머리보단 스타일링이 단조로워지지만, 그만의 장점도 분명 있을테니까. 물장구를 치던 레이나는 유키가 일어서는 것을 보자 그녀를 향해 크게 외쳤다.
"어, 호시카와 양, 가려고?"
하기야 호시카와 군이 여기까지 오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진 않을테니까. 뭘 할지는 몰라도, 가족끼리 재밌게 놀았으면 좋겠다.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라며 레이나는 미소를 지었다.
"잘 가, 호시카와 양! 나중에 또 봐!"
유키의 말에 살짝 얼굴을 붉히고, 그녀를 배웅하듯 손을 흔들었다. 유키가 해변가를 벗어났을 즈음, 레이나는 다시 헤엄쳐나가며 자리를 옮겼다. 나가면 아이스크림도 먹고, 된다면 볶음국수도 먹어야지. 콧노래를 흥얼거리던 그녀는 수영을 끝낸 뒤의 계획을 세우며 즐겁게 물장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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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로 막레할까요? 수고하셨습니다! 캡틴! 일상 즐거웠습니다! -
291 레이나주 ◆mgiYYLvERI (2077577E+5) 2020. 2. 15. 오후 11:28:25레이주 안녕히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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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 ◆2wTOlAOK9E (811444E+58) 2020. 2. 15. 오후 11:30:45사실상 막레 느낌이었으니까요! 일상 수고하셨어요! 레이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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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 우이주 (4824024E+5) 2020. 2. 15. 오후 11:31:22캡틴이랑 레이나주 일상 수고했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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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 스바루주 (4534889E+5) 2020. 2. 15. 오후 11:32:39레이나주랑 캡이랑 일상 수고하셨어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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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 ◆2wTOlAOK9E (811444E+58) 2020. 2. 15. 오후 11:33:56뭔가 일상을 돌리면서 파워업한 크로노스를 그려보고 싶은 충동이 들어서 펜을 들었지만 역시 제 그림은...(시선회피) 이건 조용히 묻어둬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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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 우이주 (4824024E+5) 2020. 2. 15. 오후 11:40:03씁.. 이번 로또는 5등이네... 난 언제쯤 2등이라도 해볼라나...(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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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 ◆2wTOlAOK9E (811444E+58) 2020. 2. 15. 오후 11:40:24ㅋㅋㅋㅋㅋ 5, 5등도 어디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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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 우이주 (4824024E+5) 2020. 2. 15. 오후 11:42:07만원어치 했는데 절반 건졌네 그래도... :3ㅋㅋㅋㅋㅋㅋㅋ... 으으... 1등은 바라지도 않으니 2등이라도... 언젠간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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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 ◆2wTOlAOK9E (811444E+58) 2020. 2. 15. 오후 11:44:55우선 3등을 노려보도록 합시다!! (??) 아무튼 다시 한번 공지하자면 내일 저녁 7시 30분에는 진실게임과 왕게임이 있어요. 뭘 먼저 할 지는 일단 사람이나 상황을 보고 결정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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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스바루주 (4534889E+5) 2020. 2. 15. 오후 11:51:21진실게임과 왕게임...!
재미있겠네요..(반짝) -
301 레이나주 ◆mgiYYLvERI (2077577E+5) 2020. 2. 15. 오후 11:52:22레이나주는 이만 가보겠습니다! 모두 좋은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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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2wTOlAOK9E (811444E+58) 2020. 2. 15. 오후 11:53:05안녕히 주무세요! 레이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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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우이주 (4824024E+5) 2020. 2. 15. 오후 11:55:59레이나주 잘자~ :3
진실게임이랑 왕게임! 기대된다... :3 이번엔 얼마나 참신한 왕의 명령이 있을지...(? -
304 스바루주 (4534889E+5) 2020. 2. 15. 오후 11:57:40잘자요 레이나주~
뭔가 멍댕하네요... 내일은 라멘 먹을까..(고민) -
305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전 12:00:10또 다시 유우는 연속으로 걸리게 될 것인지. 아니면 또 다른 어떤 일들이 일어날 것인지! 다음 시간에 계속!! (??)
라멘이라. 라멘도 좋지요! 먹고 싶으면 드시는 거예요! -
306 우이주 (5090054E+4) 2020. 2. 16. 오전 12:02:31라멘이라... 좋지... :3 나는 내일도 남은 카레 처리지만...(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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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스바루주 (3082404E+5) 2020. 2. 16. 오전 12:03:57내일 배고픔의 정도를 보고 결정하겠지만요!
오늘 먹은 새우는... 맛있기는 했는데.. 좀 달고 느끼했네요.. 하기야 호두꿀크림새우니까 당연한 건가..(게다가 자차이나 단무지 안 먹는 인간+탄산 안 시킴이라 더함) -
308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전 12:06:56다들 맛있는 거 드시는군요. 저는 내일 뭘 먹을지 모르겠지만 아마 냉동 돈가스를 먹지 않을까 하고..(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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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우이주 (5090054E+4) 2020. 2. 16. 오전 12:07:41냉동돈까스... 냉동실에 있는거 해서 카레랑 같이 먹어야겠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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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스바루주 (3082404E+5) 2020. 2. 16. 오전 12:10:26돈가스도 맛있죠.. 오늘 백화점에서 돈가츠 전문점을 봤는데 조금 손이 떨리는 가격이더라고요... 근데 맛있어 보이기는 하던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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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전 12:12:48>>309 잘 아시는군요! 그렇게 먹으면 진짜 맛있죠!!
>>310 돈카츠 전문점.. 백화점에 있다면 아마 꽤 비쌀 거예요. 그럴 때는 인터넷으로 싼 곳을 찾아보는 겁니다! -
312 우이주 (5090054E+4) 2020. 2. 16. 오전 12:12:48백화점에 있는 그런 전문점은 비싸지...(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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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스바루주 (3082404E+5) 2020. 2. 16. 오전 12:20:47싼 데도 알긴 알지만, 너무 먼 거리는 무리데시타...
일단 환승을 해야 하는 건 너무 귀찮은 겁니다..(물론 환상 없이도 싸고 맛있는 데를 알긴 함) -
314 우이주 (5090054E+4) 2020. 2. 16. 오전 12:23:47아으.. 비가 엄청 오네.... 어쩐지 춥더라 :(
-
315 스바루주 (3082404E+5) 2020. 2. 16. 오전 12:25:37오늘 비가 온다 하더라고요. 그리고 추워진다고...(고개끄덕)
저는 넘나 피곤하네요.. 이만 자러 갑니다.. 다들 잘자요! -
316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전 12:26:08안녕히 주무세요! 스바루주!!
-
317 우이주 (5090054E+4) 2020. 2. 16. 오전 12:27:32스바루주 잘자~ :3
-
318 우이주 (5090054E+4) 2020. 2. 16. 오전 12:29:44나카하라 우이:
094 이어폰을 꼽는다면 볼륨은 어느정도?
-한 절반...? 1~10 중에서 5 정도?
218 자신에 대한 소문에 어느정도 신경쓰나요?
-신경쓰여서 잠이 안 올 정도(?)
078 종교
-무-교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야, 친구 하자!"
나카하라 우이: (경계) ...싫은데. 그보다 누구야, 너.
"너의 의외인 부분을 설명해 줘."
나카하라 우이: ...의외로... 의외로... 여행가면 들뜨는 편?
우이주: 의외로... 군것질을 많이하지만 살이 안 붙는 편?
"난데없이 벼락부자가 되었다면 무엇부터 할 거야?"
나카하라 우이: 음. 그럼... 호시카와 그룹의 주식을 산다(?).
나카하라 우이: 농담이야. 일단은 죽순과자를 종류별로 다 모을래. 그리고 죽순과자 테마파크를 세울 거야. 버섯 파를 무찌르는 거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나카하라 우이 확정 뽑기권
[SS] 알라딘과 요술램프- 나카하라 우이
[SS] 낯 가리는 아이- 나카하라 우이
(어린 시절의 셋, 우이가 유키와 유우 뒤로 숨어 고개만 내밀고 보는 느낌의 일러스트)
[R] 라임나무 아래- 나카하라 우이
[SSR] 둘만의 약속- 나카하라 우이
(대충 우이쟝이 새끼손가락 내밀고 있는 일러스트)
"둘만의 약속이야, 알았지?"
[SS] 공룡이 좋아서- 나카하라 우이
[S] 무도회의 공주님- 나카하라 우이
[S] 수족관의 주인공- 나카하라 우이
[SSR+] 어린왕자의 장미님- 나카하라 우이
"너는 나에게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존재가 되는 거고, 나도 너에게 세상에 하나뿐인 유일한 존재가 되는 거야."
[SR] 고양이의 골목가게 나카하라 우이
[A] 다 같이 하는 청소- 나카하라 우이
야심한 밤에는 진단을 진단진단... :3
그보다 거의 다 자러 갔구만! 나는 아직 잠이 안 오는데... :3 유튭에서 해주는 대탈출 스트리밍이라도 볼까~ -
319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전 12:31:41저 역시 아직 안 자고 있지요! 아무튼 매일매일 우이 카드가 새로 갱신이 되는군요! ㅋㅋㅋㅋㅋㅋ 낯 가리는 아이.. 저건 3인 카드잖아요!! 뭔가 어린 시절의 유키와 유우 카드도 있어야 개방이 될 것 같은 카드로군요!
-
320 우이주 (5090054E+4) 2020. 2. 16. 오전 12:33:51ㅋㅋㅋㅋ좋네! 카드 세 개가 모여야 개방되는 것이다! :3
뭔가 내 안의 우이쟝은 어린 시절에 셋이서 모이면 까불거리면서 앞장서다가도 낯선 사람이 오면 유키랑 유우 뒤로 숨었을듯한 느낌이라... 저걸 보자마자 뭔가 팍하고 왔다고!(???? -
321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전 12:36:59유우도 어릴 적에는 조금 소극적인 면이 강했으니 유키의 뒤에 있던 애였으니 자연히 유키의 뒤에 숨어있었을 가능성이 매우 크겠군요! 물론 유키도 그렇게 막 용기가 넘치고 그런 애는 아니었지만 어릴 적부터 교육을 하도 받은 것이 많다보니.. 자연히 앞에 서는 그런 애가 되었답니다.
하지만 그랬던 이가 지금은 뭔가 모를 무서운 아이가..(?? -
322 우이주 (5090054E+4) 2020. 2. 16. 오전 12:38:11ㅋㅋㅋㅋ줄줄이 기차처럼 유키가 맨 앞이고 유우, 우이 순으로 숨으면 귀엽겠닼ㅋㅋㅋㅋㅋㅋㅋ
-
323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전 12:43:09ㅋㅋㅋㅋㅋㅋ 자연히 기차처럼 설 수밖에 없지 않을까요? 아무래도 유키도 어릴 때는 작았으니 두 사람을 숨게 하긴 힘들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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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우이주 (5090054E+4) 2020. 2. 16. 오전 12:49:52ㅋㅋㅋㅋㅋ귀여워라... 어린 시절 트리오도 언젠가 그려보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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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우이주 (990521E+48) 2020. 2. 16. 오전 12: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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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전 12:55:22ㅋㅋㅋㅋㅋㅋㅋ 저, 정말로 그리셨어!! 너무 귀여운 느낌 아닌가요? 저거?
유키:(분명히 다 동갑들인데, 한 명은 내 동생이어도 동갑인데.. 왜 연하 동생이 둘로 늘어난 것 같지?) -
327 우이주 (5090054E+4) 2020. 2. 16. 오전 12:58:34ㅋㅋㅋㅋㅋㅋㅋ힘내라 유키!(?)
-
328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전 1:01:19그것이 약 10년 전의 이야기! 10년이 지나 지금은...귀찮다고 말을 하지만 묘하게 할 것은 다 하는 후계자가 되었습니다. 메데타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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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우이주 (5090054E+4) 2020. 2. 16. 오전 1:03:34잘됐군 잘됐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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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전 1:07:20유키:그리고 내가 느낀 것이 있다면 동생 농사는 잘 지내야 한다는 사실이야. 와일드 같은 녀석이 되지 않도록 더욱 철저하게 교육을 시키고 정신교육을 해야겠어.
유우:(소름)(두려움)(도주) -
331 우이주 (5090054E+4) 2020. 2. 16. 오전 1:14:3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닠ㅋㅋㅋㅋ 유키쟝ㅋㅋㅋㅋㅋㅋㅋ
우이: 나도 와일드 같은 소꿉친구는 사양이야. 도와줄게 유키(????(유우 수색 중(????? -
332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전 1:17:40유우:잠깐만?! 애초에 와일드는 나지만 내가 아닌 나이고..분명히 모두가 내가 아니라고 했잖아! 이제 와서 말 바꾸기야?! (살고 싶어
유키:그러니까 그렇게 안 되게 하려는 거야. -
333 우이주 (5090054E+4) 2020. 2. 16. 오전 1:19:28우이: 그러니까 앞으로 그렇게 되게 하지 않으려고 하는 거잖아? 순순히 협력해... 너도 그런 사람으로 자라고 싶진 않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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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전 1:22:03그렇게 유우는 또 다시 고통받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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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우이주 (5090054E+4) 2020. 2. 16. 오전 1:23:13그렇게 고통받은 유우는 또 다시 흑화해서 제2의 와일드가 되어버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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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전 1:36:56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2기가 시작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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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우이주 (5090054E+4) 2020. 2. 16. 오전 1:39:35앗! 2기 있는 거야?!(벌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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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전 1:42:37아니요. 없습니다! 없어요! 없다구요!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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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우이주 (5090054E+4) 2020. 2. 16. 오전 1:46:3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아쉽네... :3
-
340 우이주 (5090054E+4) 2020. 2. 16. 오전 1:47:16신은 나카하라 우이 에게 물었다.
" 그 아이를 되살릴 수 있어.
대신 그 아이는 물론,
모든 사람들이.
너의 존재를 잊어버릴거야.
그래도 하겠어? "
나카하라 우이 은/는 대답했다.
"꿈이지...? 이건 그냥 지독한 악몽일 뿐이지...?"
나카하라 우이 은/는 몸을 떨었다.
#신은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18471
너무 완벽하게 우이쟝의 반응이라 울었다... :3 -
341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전 1:48:50>>339 현실적으로 또 100년 뒤에 일어날 파멸을 막는 이야기로 해도..아무래도 식상할 것 같기에.. 그냥 이 이야기는 어떤 결말이 되었건 후속작이 안 나오게 깔끔하게 끝을 내려고요!
>>340 (동공지진) 신님! 우이에게 왜 그러세요!! -
342 우이주 (990521E+48) 2020. 2. 16. 오전 1:51:50그건... 하긴 그럴라나... :3
진단의 신님은 너무나도 가차없는것... :3 -
343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전 1:53:21그래도 스토리가 다 끝나면 후일담 식으로 해서 조금 더 할거라구요! 아마 스토리는 12월 시즌에서 끝을 맺을 것 같은데 그래도 1월과 2월 시즌 정도는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
-
344 우이주 (990521E+48) 2020. 2. 16. 오전 1:54:53ㅋㅋㅋ역시 캡틴 배우신분(엄지척
느으... 눈이 뻑뻑한걸 보니 자야겠네... 나는 이만 자러갈게~ 캡틴 잘자! :3 -
345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전 2:02:39안녕히 주무세요! 우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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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우이주 (990521E+48) 2020. 2. 16. 오전 11:21:52밤에는 비가 오더니 이젠 눈이네... 갱신할게! 좋은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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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전 11:25:24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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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우이주 (990521E+48) 2020. 2. 16. 오전 11:59:04엇서와 캡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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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12:00:02오늘은 어마무시하게 춥네요. 어제는 안 그랬는데?! 하루하루가 참으로 버라이어티하네요. 아무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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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우이주 (990521E+48) 2020. 2. 16. 오후 12:15:42맞아 오늘 진짜 추워... :3
다들 몸조심하는것이다! :3 -
351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12:19:57그래서 저는 따뜻한 제 방에 앉아 이불을 두르고 있지요! 따뜻한 것이 최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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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우이주 (5090054E+4) 2020. 2. 16. 오후 12:20:32나도 보일러틀고 뒹굴거리고 있지! 하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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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12:22:17겨울은 역시 이런 맛이 있어야죠! 겨울이 따뜻하면 큰일나니 방이 따뜻해지면 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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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우이주 (5090054E+4) 2020. 2. 16. 오후 12:27:24맞워맞워 :3
밖은 강풍주의보가 내렸으니까... 오늘은 따뜻한 집에서 뒹굴거리는거야 :3 -
355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12:30:56저녁에는 왕게임과 진실게임도 하면서 말이죠! 느낌은 오늘 참가자는 뭔가 상당히 적을 것 같은 삘이 들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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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우이주 (5090054E+4) 2020. 2. 16. 오후 12:34:10흑흑 않이야 그럴 순 없어... 다들 저녁이 되면 모일거야...(필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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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12:37:40분홍색 진실은 저 멀리멀리 사라집니다. (??
ㅋㅋㅋㅋㅋㅋ 적으면 적은대로 하면 되지만요! -
358 우이주 (5090054E+4) 2020. 2. 16. 오후 12:4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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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12:46:17아무튼 요즘은 경영학을 좀 공부하고 있어서 교제를 새로 샀는데 불합리한 것을 느꼈습니다. 교제가 24000원인데 동영상 강의가 있다고 해서 구입했는데 동영상 강의는 따로 8만원을 내야 하네요. .....장난해?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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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우이주 (5090054E+4) 2020. 2. 16. 오후 12:49:01경영학이라니 캡틴 굉장해...! :0
그보다 동영상 가격 무엇... 아니... 아니... 넘모 불합리하다!!! -
361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12:49:55그게.. 준비하고 있는 기업에서 필수적으로 보는 과목이라서..(흐릿) 들어가려면 싫어도 공부를 해야만 합니다...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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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우이주 (5090054E+4) 2020. 2. 16. 오후 12:51:36앗...아아...(토닥토닥
힘내는거시야... -
363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12:56:13대학 시절에 대충 배운 것이기도 해서 이해는 어렵지 않다는 것이 유일한 구원이네요. 뭔가 복습하는 느낌이에요. 물론 그때보다는 좀 더 넓지만..어쩔 수 없는 것.
슈퍼 갑님. 열심히 공부할테니 뽑아주세요..(?? -
364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1:15:10일단 저는 식사를 하러 가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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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우이주 (5090054E+4) 2020. 2. 16. 오후 1:20:22앗 시간이 어느새... :3
다녀와 캡틴~ :3 맛점해! -
366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2:08:08식사를 마치고 갱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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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 우이주 (5090054E+4) 2020. 2. 16. 오후 3:26:29그아아... 집안일 끝! :3 이제 일상을 구하면서 여유롭게 놀아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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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 시라유키주 (558293E+50) 2020. 2. 16. 오후 3:43:14갱신해요! 날이 무지 춥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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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 우이주 (5090054E+4) 2020. 2. 16. 오후 3:45:33시라유키주 어서와! :3 오늘 엄청 춥고 눈도 많이 내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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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3:52:49이런저런 일을 하면서(=공부) 갱신합니다!! 두 분 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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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 우이주 (5090054E+4) 2020. 2. 16. 오후 3:54:00공부중이구나 캡틴 :3 화이팅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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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 시라유키주 (558293E+50) 2020. 2. 16. 오후 3:54:15안녕하세요! 맞아요 눈 내리는거 너무 황당해요...내릴때 안내리고 지금 내리는건 무슨 심보인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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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 우이주 (5090054E+4) 2020. 2. 16. 오후 3:55:13ㅋㅋㅋㅋ... 그러게 말이야... 2월 중순이나 되고나서야 눈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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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4:00:38>>371 일단 저녁에 이벤트가 있으니.. 그때까진 오늘자 분량을 끝내려고요! 오늘 하루도 열심히 살아보려고 노력 합니다.
내일은 아마 운전연습하러 또 밖으로 나가야하겠지..(털썩)
>>372 눈이라..여긴 날씨만 춥고 눈은 내리지 않는데.. 듣자하니 위에선 또 엄청 눈이 내리고 있다고 그러고... 그 와중에 구름이 사라지고 해가 뜨고 있어요. -
375 우이주 (5090054E+4) 2020. 2. 16. 오후 4:02:52여기도 지금은 그쳤는데... 좀 전까지 함박눈이 내리고 있었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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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4:03:40그래도 아직은 겨울이니까요! 눈이 내려도 이상할 것이 없죠! 발렌타인데이때 안 내린 것이 참으로 다행이로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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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 우이주 (5090054E+4) 2020. 2. 16. 오후 4:05:51ㅋㅋㅋㅋㅋㅋ 으음 아무튼... 내일 출근길 괜찮을라나... 많이 쌓였으면 귀찮은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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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4:07:54그럴때는 아주 살며시 밖으로 나간 후에 도로 상황을 살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아닐까하고 제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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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 레이나주 ◆mgiYYLvERI (2654992E+5) 2020. 2. 16. 오후 4:25:33갱신!
밖에 눈보라가 몰아치고 있슴다... -
380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4:29:29어서 오세요! 레이나주! 눈보라라니. 여긴 눈이 조금도 내리지 않았기에 다른 지역이 어떤지 상상조차 가지 않습니다만.... 우이주도 그렇고 시라유키주도 그렇고 레이나주도 그렇고...
...여기빼고 다 눈이 오는 것인가! -
381 시라유키주 (558293E+50) 2020. 2. 16. 오후 4:34:38핫초코를 타왔어요! 생각해보니 이번년도는 겨울이 참 늦네요 지구야 아프지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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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 우이주 (5090054E+4) 2020. 2. 16. 오후 4:36:16나갔다 오려고 준비하고 왔는데 와 눈보라...(흐릿
레이나주 시라유키주 어서와~ 앗... 핫초코... 나갔다 오면서 나도 사와야지...(메모(? -
383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4:39:56핫초코라... 핫초코 좋지요! 맛있게 드세요! 시라유키주! 그리고 우이주는 잘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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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 시라유키주 (558293E+50) 2020. 2. 16. 오후 4:40:05레이나주 안녕하세요~~
핫초코에 마시멜로는 정말 최고예요... -
385 레이나주 ◆mgiYYLvERI (2654992E+5) 2020. 2. 16. 오후 4:41:38모두들 안녕하세요! 우이주는 잘 다녀오시고요~~!!!
핫초코... 좋지요... 맛있고... -
386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4:42:43이러니까 저도 먹고 싶어지는데..(털썩) 하지만 집에 핫초코는 없고 저 추위를 뚫고 핫초코를 사오기엔..(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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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7 스바루주 (894574E+43) 2020. 2. 16. 오후 4:48:52개개개개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여기는 새벽에 비왔다가 아쥬 맑음임다아.. -
388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4:49:18어서 오세요! 스바루주!! 스바루주가 계신 곳은 맑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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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9 시라유키주 (558293E+50) 2020. 2. 16. 오후 4:50:51에이 요즘엔 마트 배달도 해주잖아요~ (그윽한 시선)
스바루주 어서오세요!! -
390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4:52:5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그게..(시선회피) 이 근처에는 그 정도 서비스를 해주는 커다란 매장이..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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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시라유키주 (558293E+50) 2020. 2. 16. 오후 4:59:42앗..아앗..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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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5:03:03지방의 삶은 너무나 슬픕니다.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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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 스바루주 (9881769E+4) 2020. 2. 16. 오후 5:14:00다들 안녕하세요오~
아 저녁 먹어야 하는데 영 입맛이.. -
394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5:15:47그러고 보니 벌써 저녁 5시로군요. 안돼..일요일이 끝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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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 레이나주 ◆mgiYYLvERI (5403123E+5) 2020. 2. 16. 오후 5:18:20안녕하세요 스바루주~~~!!!!
주말이 끝나간다...(침울 -
396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5:26:05하지만 또 새로운 주말이 찾아올 거예요!! 8ㅁ8 다음주라던가! 또 다음주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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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 스바루주 (699539E+55) 2020. 2. 16. 오후 5:46:22다들 안녕하세요~
돈가츠 먹으러 왔는데 양배추샐러드가 그릇 한가득이네요..(동공지진)
이거 먹다가 배부를 것 같은 기분이 든다..! -
398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5:52:17아니?! 대체 무슨 돈가츠를 드시는 거죠?! 샐러드가 한 가득이라니! 맛있겠다!!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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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 스바루주 (699539E+55) 2020. 2. 16. 오후 5:57:55돈가츠가 나오기 전에 샐러드를 먼저 내주는데... 양이 그 뭐지.. 무슨 그릇이라 비유해야 하지... 어쨌던간에 많더라고요..(동공지진)
이렇게 샐러드 처음부터 많이 주는데는 처음이라는..(무한리필은 가능했어도 처음부터는 아니었다) -
400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5:59:51..어, 어느 가게인진 모르겠지만 저도 꼭 가보고 싶어요! 그런 곳은 이 근처에는 없다보니..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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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스바루주 (699539E+55) 2020. 2. 16. 오후 6: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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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6:07:28저게 절반이라고요?!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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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스바루주 (699539E+55) 2020. 2. 16. 오후 6:08:34유자 드레싱으로 숨이 조금 죽은 것도 있어서 아마 절반 조금 더 될 겁니당.. 저걸 혼자서 받은 제 심정을 아실 거라 믿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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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6:13:06(동공지진)
저 정도면 이미 다른 곳의 일반 양인걸요?! 2배잖아!! -
405 스바루주 (699539E+55) 2020. 2. 16. 오후 6:15:47게다가 잠깐 검색해 본 바에 의하면 더 달라 하면 더 주는모양입니다..
ㅎㅎ 근데 나쁘지 않네요. 유자드레싱이랑 참깨드레싱이랑 맛있구.. -
406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6:17:28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맛있게 드시는 것 같아서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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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우이주 (5090054E+4) 2020. 2. 16. 오후 6:19:03하후아... 엄청 춥네...
갱신이야! :3 -
408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6:20:52어서 오세요! 우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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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스바루주 (0631732E+4) 2020. 2. 16. 오후 6:21:08어서와요 우이주~ 저녁 먹고나서 카페로 갈까.. 아니면 이쪽에 계속 있을까...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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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6:22:20그럴 땐 다갓님의 힘을 빌려서 점을 쳐달라고 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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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우이주 (5090054E+4) 2020. 2. 16. 오후 6:23:35다들 안녕~ :3
이야... 눈이 엄청 오네.. :3 -
412 스바루주 (0631732E+4) 2020. 2. 16. 오후 6:27:40.dice 1 3. = 1
1. 여기
2. 카페
3. 버스 -
413 스바루주 (0631732E+4) 2020. 2. 16. 오후 6:28:21그렇습니다.백화점 문 닫기 10분 전까지 있으면 딱이겠군여.. 다갓에겐 따라야 해..(흐므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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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6:34:25ㅋㅋㅋㅋㅋㅋㅋ 아니..왜 다갓을 돌린 후에 셀프 감금을 당하려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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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스바루주 (0631732E+4) 2020. 2. 16. 오후 6:40:28감금까지는 아니고.. 어차피 카페 가도 시간상 백화점 문 닫을 때까지 밖에 있어야 하는터라서..요?
으.. 배불러...(흐믈거리는 중) -
416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6:43:56어..그렇다면 따뜻한 곳에서 시간을 보내세요! 그럼 적어도 감기 걸릴 위험은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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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스바루주 (7024728E+5) 2020. 2. 16. 오후 6:46:06그러니 백화점에서 따땃하게 보내도록 하겠슴다~(방긋)
와파가 잘 터지려나.. -
418 레이주 (8019877E+4) 2020. 2. 16. 오후 6:52:29나는... 나는 바보야어....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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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6:55:57어서 오세요! 레이주! 그런데 무슨 일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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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7:01:50그럼 슬슬 출석체크를 받아봅시다! 7시 30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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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스바루주 (7024728E+5) 2020. 2. 16. 오후 7:02:18어서와요 레이주..는 에엣... 무슨 일 있으신가요?
체크체크함다아~(손들기) -
422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7:04:01스바루주 체크 넣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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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레이주 (8019877E+4) 2020. 2. 16. 오후 7:04:48다들 하이야... 앗 나도 체크으....(흐릿)
그게.... 업무 상 중요한 서류를 출근지에 두고 와서 다시 되돌아갔어.. 초반에 알아채서 다행이었지 집 가까이 갔으면....(창백 -
424 스바루주 (7024728E+5) 2020. 2. 16. 오후 7:05:19어유..그래도 초반에 알아차리셔서 다행입니다(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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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7:05:51아이고..고생이 많아요. 레이주..8ㅁ8 그래도 차라리 다행이라고 해야 할지. 일단 레이주도 체크 넣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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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레이주 (8019877E+4) 2020. 2. 16. 오후 7:07:41정말 다행이었어:3
그럼 다시 두 시간 동안 열심히 집을 향해 가보실까!!>:3 -
427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7:08:00두 시간..(동공지진) 조, 조심해서 들어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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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스바루주 (7024728E+5) 2020. 2. 16. 오후 7:08:55두 시간.. 조심하세요오..(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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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우이주 (5090054E+4) 2020. 2. 16. 오후 7:09:54저녁먹고 재갱이닷! :3 그리고 체크! 그리고... 레이주 힘내...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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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레이주 (8019877E+4) 2020. 2. 16. 오후 7:11:03어서와 우이주!!!
그리고 힘낼게!!! -
431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7:11:07어서 오세요! 우이주! 우이주도 체크를 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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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스바루주 (7211341E+5) 2020. 2. 16. 오후 7:15:24우이주도 어서와요!
육쪽마늘빵..! 한박스 사갈까..(고민) -
433 우이주 (5090054E+4) 2020. 2. 16. 오후 7:16:19육쪽마늘빵이라니...! 뭔가 보통 마늘빵보다 여섯배 강력한 녀석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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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 레이주 (8019877E+4) 2020. 2. 16. 오후 7:19:06육쪽마늘빵.. 맛있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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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레이주 (8019877E+4) 2020. 2. 16. 오후 7:19:59악 도중작성!!!
내가 사는 곳에 잠깐 이벤트 식으로 팔았는데 맛있더라궁! 다만 느끼한 건 감안해야 해... ':3c -
436 스바루주 (7211341E+5) 2020. 2. 16. 오후 7:20:16팝업스토어가 있더라고요. 8시쯤 가서 살까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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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7:20:34현 시점 참가를 하는 이들은 4명. 캐릭터는 총 5명. 하는데는 지장이 없겠군요! 그럼 각각 2시간씩 해서 9시 30분까지 왕게임, 이후부터 11시 30분까진 진실게임. 이렇게 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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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 레이주 (8019877E+4) 2020. 2. 16. 오후 7:21:16와아아아 왕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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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우이주 (5090054E+4) 2020. 2. 16. 오후 7:21:51예에 우선은 왕게임이다 왕게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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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7:22:22중도 참가 당연히 인정할게요! 그리고 따로 오프닝 레스 같은 것은 쓰지 않을게요! 다만 배경은 반전세계 안이기 때문에 페르소나를 이용한 명령도 가능하다는 것을 참고해주세요! 7시 30분이 될 때까지 추가 참가자가 없다면 바로 막 돌린 결과에 따라 왕을 말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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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우이주 (5090054E+4) 2020. 2. 16. 오후 7:23:13과연 첫번째 왕은 누구일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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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7:25:32그리고 이 타이밍에 식사라니! 큭! 일단 최대한 빠르게 먹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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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7:26:08참고로 1번째 왕은 스바루에요! 번호는 1~4번. 그리고 명령은 최대 2명에게 가능해요! 30분이 되어도 추가 참가자가 없다면 바로 명령을 내려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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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우이주 (5090054E+4) 2020. 2. 16. 오후 7:26:55다녀와 캡틴! :3 맛저해!
첫번째 왕은 스바루구나! :3 호오... -
445 레이주 (8019877E+4) 2020. 2. 16. 오후 7:32:46캡틴 맛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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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스바루주 (7981523E+4) 2020. 2. 16. 오후 7:32:48왕게임..! 이라는 것에 기대되는지 반짝반짝하려 합니다. 그리고...
엣. 제가 첫번째 왕이라니! 라고 고개를 갸웃합니다. 반전세계에서 플쨩에게 기대앉은 스바루가 반짝반짝하는 눈으로 왕이라는 걸 듣고 중얼거린 것이었겠지요..?
"음음.. 4번이 페르소나를 타고 진심 드라이브를 반전세계를 한 바퀴 돌고 다시 와서 2번을 보고 페르소나를 던지며 멋지게 착지하고 첫눈에 반했다고 열렬한 고백하기!"
"페르소나는 날아간 뒤 폭발 이펙트를 담당해주기를!"
그러니까. 스바루와 플레이아데스로 예를 들자면(실제로 한 건 아니지만)
스바루가 플레이아데스를 오토바이처럼 타고 날아다니다가 누군가를 보고 플레이아데스를 오토바이를 던지듯 던지고 착 내려앉는다는 느낌과 그 플레이아데스가 폭발 이펙트를 내준다는 느낌입니다.
//음.. 이렇게 하면 되려나..! 아니면 바로 말해 주셔요오.. -
447 스바루-왕게임 (7981523E+4) 2020. 2. 16. 오후 7:33:12캡틴은 맛저하세요오~
아. 나메실수해따.. -
448 우이주 (5090054E+4) 2020. 2. 16. 오후 7:33:38ㅋㅋㅋㅋㅋㅋㅋㅋ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카오스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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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레이주 (8019877E+4) 2020. 2. 16. 오후 7:34:54와 카오스다 카오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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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시라유키주 (558293E+50) 2020. 2. 16. 오후 7:36:27(저녁 준비하다 잠시 보고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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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스바루-왕게임 (6053497E+5) 2020. 2. 16. 오후 7:36:33스바루쟝이라고요? 반짝반짝인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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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스바루-왕게임 (6053497E+5) 2020. 2. 16. 오후 7:36:55어서와요 시라유키주~ 시라유키주도 츄라이츄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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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우이주 (5090054E+4) 2020. 2. 16. 오후 7:37:32시라유키주 어서와~ :3 ㅋㅋㅋㅋ시라유키주도 다음 턴부터 츄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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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시라유키주 (558293E+50) 2020. 2. 16. 오후 7:38:43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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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7:3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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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우이주 (5090054E+4) 2020. 2. 16. 오후 7:39:50레이ㅋㅋㅋㅋㅋ 유킼ㅋㅋㅋㅋㅋ(기대(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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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우이주 (5090054E+4) 2020. 2. 16. 오후 7:40:11앗 인사를 빼먹었군! 캡틴 엇서오라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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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 스바루-왕게임 (6053497E+5) 2020. 2. 16. 오후 7:40:15레이유키! 팝그작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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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7:40:28다들 안녕하세요!! 자. 레이는 어서 드라이브를 하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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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 스바루-왕게임 (6053497E+5) 2020. 2. 16. 오후 7:40:43캡도 리하이고요~
결국 마늘빵.. 샀다...(고개끄덕) -
461 엔도주 (5132955E+5) 2020. 2. 16. 오후 7:40:50페르소나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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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7:41:13어서 오세요! 엔도주! 엔도주도 혹시 왕게임 참여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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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 엔도주 (5132955E+5) 2020. 2. 16. 오후 7:41:49참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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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 우이주 (5090054E+4) 2020. 2. 16. 오후 7:42:15엔도주 어서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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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5 엔도주 (5132955E+5) 2020. 2. 16. 오후 7:42:48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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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 스바루-왕게임 (3658124E+5) 2020. 2. 16. 오후 7:43:05어서와요 엔도주! 도키도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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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7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7:45:27알겠어요! 그럼 다음 턴에 바로 넣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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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 엔도주 (5132955E+5) 2020. 2. 16. 오후 7:46:02>>455의 우이 스바루를 순간적으로 하나로 읽어서 우마루로 읽어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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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 레이나주 ◆mgiYYLvERI (5403123E+5) 2020. 2. 16. 오후 7:46:33갱신!
저도 참가할게요!!! 참가참가1!!! -
470 엔도주 (5132955E+5) 2020. 2. 16. 오후 7:46:55어서오레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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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 스바루-왕게임 (3658124E+5) 2020. 2. 16. 오후 7:46:58레이나주도 어서와요! 와 북적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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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 우이주 (5090054E+4) 2020. 2. 16. 오후 7:47:08레이나주 어서와! :3
>>468 엨ㅋㅋㅋㅋㅋㅋ -
473 레이나주 ◆mgiYYLvERI (5403123E+5) 2020. 2. 16. 오후 7:47:21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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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4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7:47:35>>468 아닛?! (동공지진) 적어도 제, 제 탓은 아닌 듯 합니다!
>>469 어서 오세요! 레이나주! 그럼 레이나주도 체크 넣을게요! -
475 우이주 (5090054E+4) 2020. 2. 16. 오후 7:49:47사람이 많아졌군! 좋아좋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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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7:52:15사람이 많아졌다는 것은 그만큼 많은 조합이 나올 수도 있다는 것! 하지만 너무 늘어지면 곤란하니 8시 5분이 될 때까지 기다려보도록 할게요! 이번 명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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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 레이주 (8019877E+4) 2020. 2. 16. 오후 7:53:36악 전철에서 자버렦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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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 엔도주 (5132955E+5) 2020. 2. 16. 오후 7:54:05어서오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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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7:54:19(동공지진) 괜찮으세요?! 레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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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 레이나주 ◆mgiYYLvERI (5403123E+5) 2020. 2. 16. 오후 7:54:44어서오세요 레이주! 괜찮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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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 우이주 (5090054E+4) 2020. 2. 16. 오후 7:55:56엩 레이주 괜찮아??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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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 스바루-왕게임 (3658124E+5) 2020. 2. 16. 오후 7:56:02어서와요 레이주~
으.. 귀엽다..(반짝)(짤짤이) -
483 레이 (8019877E+4) 2020. 2. 16. 오후 7:56:14"페르소나!!!"
레이가 외치자, 에리스가 튀어나왔. 어떻게 타야 할 지 고민하던 찰나, 에리스는 자신의 어둠으로 썰매 같은 걸 만들었다.
"드라이브 하는 겁니다 에리스!!"
에리스가 끄는 어둠 썰매를 타던 레이가 유우를 향해 외쳤다.
"ㅊㅊㅊㅊ첫눈에 반했습니다아악!!"
에리스는 던져졌다.
//움믐므ㅡ 자다 깼으ㅓ.... -
484 레이주 (8019877E+4) 2020. 2. 16. 오후 7:58:22괜찮아!! 만약에 1턴 이상 안오먄.. 그건 내가 잠든거다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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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 우이주 (5090054E+4) 2020. 2. 16. 오후 7:59:55많이 피곤하구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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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 호시카와 유키 (1794445E+5) 2020. 2. 16. 오후 8:00:35"....."
뭐지? 이번 명령? 듣자마자 맨 처음 들은 생각은 바로 그것이었다. 세상에 이런 명령을 내릴 수 있다니. 이건 이거대로 참으로 참신하다고 생각을 하며 그녀는 레이가 날아다니는 모습을 바라보았다. 별 감정 없이 그저 조용히 바라보던 그녀는 곧 레이가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서 에리스를 던져버리고 첫눈에 반했다고 자신에게 고백을 하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장난스럽게 웃어보였다. 이어 자신의 머리카락을 손으로 정리하면서 그녀는 레이를 바라보았다.
"나에게? 받아줄까? 그 고백?"
진지한 목소리가 아니라 장난치는 목소리를 들으며, 곧 폭발 효과가 일어나자 그녀는 다시 머리카락을 손으로 정리한 후에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이어 그녀는 그에게 말했다.
"진지한 고백이라면 아주 조금은 생각해볼지도 모르겠지만, 지금 같은 고백은 노 코맨트. ...호시카와 가문에 어울리는 사람이 되면 생각해볼게. 대충 이런 느낌으로 끝내면 되겠지?"
여유롭게 웃어보이며 그녀는 자리에 앉았고 근처에 있던 과자를 하나 집은 후에 천천히 먹기 시작했다. -
487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8:01:01>>484 참고할게요! 레이주!!
아무튼 2번째 왕은 우이입니다! 번호는 1에서 7번까지! -
488 우이주 (5090054E+4) 2020. 2. 16. 오후 8:01:19앗! 우이가 왕이라니... 어어 뭘 시키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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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 레이나주 ◆mgiYYLvERI (5403123E+5) 2020. 2. 16. 오후 8:03:00후후후 기대하겠습니다요 우이 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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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8:03:34무엇이 되었건 왕게임은 일단 나만 아니면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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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 나카하라 우이 (5090054E+4) 2020. 2. 16. 오후 8:04:56"으음... 딱히 생각나는 게 없는데..."
흐으음, 고민하면서 과자로 손을 뻗다가, 적당히 이거면 될 것 같다 싶어 포키를 집어 들었다. 응, 역시 심플 이즈 베스트. 이거라면 보는 재미도 있겠지.
"뭐, 그냥 가볍게 포키 게임 한 번 갈까? 어... 4번이랑 7번이 하는 거야. 자, 시작."
그렇게 말하며 당사자들에게 포키를 하나 꺼내서 건넸다. 자, 어서 해봐.
//가볍게 빼빼로 게임 가시죠 :3 -
492 엔도주 (7313764E+4) 2020. 2. 16. 오후 8:05:21(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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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8: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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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 레이나주 ◆mgiYYLvERI (5403123E+5) 2020. 2. 16. 오후 8:06:14스바루랑 레이쟝이 빼빼로 게임에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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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 엔도주 (7313764E+4) 2020. 2. 16. 오후 8:06:29(팝그작팝그작팝그작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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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 우이주 (5090054E+4) 2020. 2. 16. 오후 8:06:3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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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8:08:55우리 스레 왕게임 전통 메뉴. 그것은 다름 아닌 빼빼로게임. 이번에는 어떻게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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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 우이주 (5090054E+4) 2020. 2. 16. 오후 8:12:25
좋은 브금(?)도 찾아왔으니까 :3(???? -
499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8:12:4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브금 효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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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스바루-왕게임 (1113198E+4) 2020. 2. 16. 오후 8:13:14"포키게임..?!"
나 초코 부분 물어서 먹을래! 라고 말하면서도 먼저 초코를 물겠다면 양보할 겁니다. 어떻게 둘이 게임을 할 준비가 끝나게 된다면..
"음음음.."
갉갉갉갉 먹으려 할까요..! 그 결과는.. 어떻게 될지..! 스바루는 꽤 적극적으로 갉갉먹으려 하는데..
다이스를 굴릴까..나? -
501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8:14:15레이주가 또 조실 가능성이 있으니 8시 25분까지 기다려보고 반응이 없으면 3번째로 넘어가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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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8:23:14아무래도 레이주는 조시는 것이 확실한 것 같군요. 지금 이 순간까지 레스가 전혀 없는 것을 보면... 그렇다면 조금 빠르게 이번 명령을 패스하고 3번째로 넘어갈게요! 다음 왕은 레이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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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 엔도주 (7313764E+4) 2020. 2. 16. 오후 8:23:49레이주... 역 지나치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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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우이주 (5090054E+4) 2020. 2. 16. 오후 8:24:14레이나가 왕인가... 과연 이번엔 어떤 명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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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레이나주 ◆mgiYYLvERI (5403123E+5) 2020. 2. 16. 오후 8:25:24흐어어허억 레이나가 왕이다!!!!!!! 자 잠시만요!!!!(두뇌풀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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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 스바루-왕게임 (1113198E+4) 2020. 2. 16. 오후 8:25:48무슨 명령일 것인가...(흥미로움)
스바루: 포키 맛있는데..(냠냠)
스바루주: 먹어도 괜찮음..?
역 지나치지 않기를.. -
507 우이주 (5090054E+4) 2020. 2. 16. 오후 8:26:59그러고 보니 스바루 포키 먹어도 되는 건가... 뒤늦게 아차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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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8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8:27:22유키:이상한걸? 나와 유우는 같은 오너의 캐릭터니까 걸릴 확률이 2배지만 왕이 될 확률도 2배잖아? 그런데 왜 왕이 되질 못하지?
유우:지금 그 말에 우리의 오너가 가장 마음 아파할 거라고 생각해. -
509 우이주 (5090054E+4) 2020. 2. 16. 오후 8:29:0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다음엔 유키나 유우가 왕이 될지도 모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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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8:29:54그리고 놀랍게도 아니었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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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스바루-왕게임 (4596361E+5) 2020. 2. 16. 오후 8:30:35괜찮슴다괜찮슴다. 하나 정도 먹었다고 해서 막 아픈 건 아니니까여.(고개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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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5403123E+5) 2020. 2. 16. 오후 8:31:21"내가 왕이라고? 어..."
어안이 벙벙한듯 한참 생각에 잠겨있던 레이나가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5번이 일어나서, "여기 짱이 누구냐?!" 라고 외치고, 전학 온 학교를 싸움으로 재패할 것 같은 불량한 학생을 연기하기...?" -
513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8: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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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우이주 (5090054E+4) 2020. 2. 16. 오후 8:32:19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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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시라유키주 (558293E+50) 2020. 2. 16. 오후 8:32:42싸움왕 우이요...?? (팝콘 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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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레이나주 ◆mgiYYLvERI (5403123E+5) 2020. 2. 16. 오후 8:33:25싸움짱 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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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 엔도주 (7355361E+5) 2020. 2. 16. 오후 8:35:40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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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스바루-왕게임 (4596361E+5) 2020. 2. 16. 오후 8:36:18싸움짱 우이...?(팝그작 시작)(흥미진진)
이 학교에는 전설이 있어.. 싸움짱의 지팡이가 휘둘러지면 모든 사람이 그 지팡이의 녹이 되었다고...인가.. -
519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8:36:21사실 배틀킹 우이라고 말할까 했지만 그냥 싸움왕이 더 좋을 것 같아서..ㅋㅋㅋㅋㅋㅋ (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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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나카하라 우이 (5090054E+4) 2020. 2. 16. 오후 8:40:59이건 또 무슨 명령이지... 메이오미야 양...? 메이오미야 씨...? 레이나를 보는 내 동공은 한없이 흔들리고 있었다.
...아무튼 명령은 명령이니까... 심호흡을 한 번 하고 자리에서 일어나, 지팡이를 고쳐잡고 테이블 위로 내리쳤다. 물론 테이블에 닿기 전에, 직전에 멈춰서 과자와 테이블은 멀쩡했지만. 아니이, 연기니까. 진짜로 때려부수는 짓은 안 해요. 안 해.
"...여기 짱이 누구야, 나와. 한 판 붙어 보자고."
내 주변에 있는 건 와일드, 내 주변에 있는 건 그 와일드 자식들이라고 자기 최면을 걸듯 속으로 중얼거리면서, 지금까지의 생애 중에서 가장 불량하고 껄렁하게 말했다. 아, 자기 최면의 효과가 있는 것 같아. 저절로 표정이라던가 목소리 톤이 엄청 싸늘하게 나와버렸으니까.
역시, 이렇게 해야 좀 더 리얼한 연기가 나올 것 같았어. 아무튼 명령은 연기하라는 게 다였으니까, 이거면 됐겠지?
다시 지팡이를 원래대로 고쳐 잡고 살짝 바닥을 통통 두드렸다. 으음, 기세를 타고 확 해버렸지만 끝나고 나니 부끄럽네.
"...대충 이 정도인가? 뭔가 부끄럽네..." -
521 우이주 (5090054E+4) 2020. 2. 16. 오후 8:41:29우이쟝은... 아무도 해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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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8:41:37ㅋㅋㅋㅋㅋㅋㅋㅋ 와일드를 엄청나게 미워하는 우이의 모습을 잘 볼 수 있었습니다! 멋지다! 싸움왕 우이!!
다음 왕은 엔도입니다! -
523 레이나주 ◆mgiYYLvERI (5403123E+5) 2020. 2. 16. 오후 8:43:22싸움짱 우이의 지팡이가 울부짖었따 우이는 아무튼 짱세서 다 부서버렸따 크아아아
우이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수고많았어...ㅠㅠㅠㅠㅠㅠㅠ -
524 우이주 (5090054E+4) 2020. 2. 16. 오후 8:44:18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다음 왕은 엔도인가... 카오스한 예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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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엔도 - EV (7355361E+5) 2020. 2. 16. 오후 8:46:40"음, 내 차롄가?"
엔도는 흐음흐음 하고 미소짓고는 폰을 꺼내 동영상을 틀어보였다. 그 안의 영상은 옆나라의 무형문화재 강강수월래!
"1번과 2번은 이 영상대로 손을 맞잡고 빙글빙글 돌면서 서로를 향해 고백하기."
어때 간단하지? 엔도의 미소가 짙어졌다. -
526 레이나주 ◆mgiYYLvERI (5403123E+5) 2020. 2. 16. 오후 8:47:08호오..과연 1번과 2번은 누가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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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 우이주 (5090054E+4) 2020. 2. 16. 오후 8:47:40강강수월래 고백ㅋㅋㅋㅋ신박하닼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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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8:4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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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 우이주 (5090054E+4) 2020. 2. 16. 오후 8:48:2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라유키랑 유우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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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 시라유키주 (558293E+50) 2020. 2. 16. 오후 8:49:2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강강술래 고백ㅋㅋㅋㅋㅋㅋ
어? 저네요?
어어어어???? -
531 우이주 (5090054E+4) 2020. 2. 16. 오후 8:50:24ㅋㅋㅋㅋㅋㅋㅋㅋ(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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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레이나주 ◆mgiYYLvERI (5403123E+5) 2020. 2. 16. 오후 8:50:50유우랑 시라유키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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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 호시카와 유우 (1794445E+5) 2020. 2. 16. 오후 8:50:50감자칩을 먹는 와중 들려오는 명령에 그는 순간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고백?! 안 걸리다가 왜 이런 것엔 걸리는 거야?! 멍한 눈빛을 보이지만 그는 애써 웃으면서 자리에서 벌떡 일어섰다. 상대는 시라유키. 별 문제는 없다고 생각을 하며 그는 작게 아자, 아자, 화이팅을 외치면서 마음을 다 잡았다. 자신도 호시카와. 이 정도는 손쉽게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하며 미소를 지은 후에, 그는 시라유키의 두 손을 조심스럽게 잡으려고 했다.
"좋아. 사자나미. 그럼 깔끔하게 해보자."
역시 여기서는 연상인 자신이 리드를 하는 것이 좋겠지. 그렇게 생각을 하며 그는 숨을 잡은 후에, 천천히 몸을 돌리기 시작했다. 당연히 중간 중간 영상에서 보이는 어깨춤을 넣는 것도 잊지 않았다.
"하하하. 사자나미! 너처럼 귀여운 애를 본 적은 없는 것 같아. 역시, 네가 아니면 안 될 것 같아. 나와 사귀자! 어때? 오늘부터 1일!"
환한 미소를 짓는 그의 뒤로 아하하하하- 하는 웃음소리 임펙트가 들린다고 한다면, 그것은 가만히 지켜보던 유키가 자신의 핸드폰으로 사운드 효과를 넣은 탓이었다. -
534 스바루-왕게임 (8320966E+4) 2020. 2. 16. 오후 8:51:08와아..(팝그작 시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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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 우이주 (5090054E+4) 2020. 2. 16. 오후 8:52:03구경하던 우이가 폭소하며 쓰러지는 8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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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 레이나주 ◆mgiYYLvERI (5403123E+5) 2020. 2. 16. 오후 8:55:34정말 낭만적이야...! 유우 준비성도 대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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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 우이주 (5090054E+4) 2020. 2. 16. 오후 8:56:36유키 사운드 효과돜ㅋㅋㅋㅋㅋ 대단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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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8:57:31ㅋㅋㅋㅋㅋㅋ 굳이 말하자면 사운드 효과를 튼 것은 유키지만요! 사운드 효과는 뭔가 80~90년대 애니메이션에서 나올 법한 아하하- 아하하하- 아하하하. 이런 느낌의 뭔가 로맨스 만화에 나올법한 그런 사운드 효과라고 생각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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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 레이나주 ◆mgiYYLvERI (5403123E+5) 2020. 2. 16. 오후 8:57:45>>536
아 유키가 넣어준거군요... 이래서 한국말은 천천히 끝까지... 죄송합니다... -
540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8:59:41아니요. 아니요! 죄송할 것이 뭐가 있나요! 유키와 유우. 헤깔릴 수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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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 스바루-왕게임 (8320966E+4) 2020. 2. 16. 오후 9:04:22(흥미로운 왕게임에 팝콘이 떨어져 다시 채울 예정이다..)
유키의 사운드도 멋져요.. -
542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9:06:12시간 관계상 아마 2판 정도 더 가능할 것 같네요. 2판만 더 하고 왕게임은 끝내고 진실게임으로 넘어가도록 할게요! 일단 시라유키는 레스를 쓰고 있는 것으로 예상이 되니 20분까지만 기다려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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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 레이나주 ◆mgiYYLvERI (5403123E+5) 2020. 2. 16. 오후 9:06:23>>540
어흑흑 담부턴 헷갈려하지 않겠습니다...(머리박 -
544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9:07:57>>543 (동공지진) 머리는 박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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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 레이나주 ◆mgiYYLvERI (5403123E+5) 2020. 2. 16. 오후 9:09:45>>544
넵!(초스피드 기상) -
546 우이주 (5090054E+4) 2020. 2. 16. 오후 9:10:11(팝그작)
앞으로 2판! 그 뒤에는 진실게임이군! :3 -
547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9:11:08원래는 9시 30분에 끝내려고 했지만 사람도 많아졌으니 조금만 더 연장하는 느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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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 사자나미 시라유키 (558293E+50) 2020. 2. 16. 오후 9:13:45포키를 똑똑 끊어먹던 도중, 우리는 왕의 명령에 뽑았던 숫자를 기억합니다. 1번. 그 숫자가 우리라는 사실을 떠올리자 손에 들린 포키가 떨어집니다.
강강술래라 불린다는 옆 나라의 전통 놀이 동영상. 뚫어지게 영상을 쳐다보단 우리는 손을 마주잡으며 고개를 끄덕입니다.
괜찮을겁니다. 유우 선배는 상냥하신 분이니까요. 그렇게 생각하던 우리가 간과하던 것이 있습니다.
우리는 말을 할 수 없습니다.
몸을 돌리며 혼란에 빠지던 우리는, 유우 선배의 고백에 2차로 혼란을 겪습니다. 일단 귀여운 것 부터가 잘못된 전제니까요. 뭘 어떻게든 해야하는데. 우리는 입을 벙긋거렸습니다.
'선배는 정말 상냥하셔서 좋아요. 제가 아니면 안된다니, 무르기 없기예요.'
일단, 이것도 들리진 않지만 고백이니까요.
// 혼란..! -
549 우이주 (5090054E+4) 2020. 2. 16. 오후 9:15:12혼란하다 혼란해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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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9:15:27아닌데! 귀여운데! 시라유키 귀여운데!! (빤히) 지금도 얼마나 귀여운데요!!
그런고로 이번 왕은 유키입니다. 드디어 제가 왕을 한 번 해보는군요. 빠르게 레스를 가져올게요! -
551 우이주 (5090054E+4) 2020. 2. 16. 오후 9:15:54오오 드디어 캡틴이 왕이...!(기립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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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 레이나주 ◆mgiYYLvERI (5403123E+5) 2020. 2. 16. 오후 9:17:24드디어 캡틴이 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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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 호시카와 유키 (1794445E+5) 2020. 2. 16. 오후 9:17:39"내가 왕이네. 그래. 슬슬 내가 할 때도 되었고."
여유롭게 웃으면서 유키는 왕이라고 적혀있는 제비를 모두에게 보여주었다. 그리고 명령을 잠시 고민하듯 생각을 하다가 장난스럽게 웃으면서 모두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말을 잠시 아끼는 듯 하다가 곧 정했다는 듯 명령을 이야기했다.
" .dice 1 6. = 5 번은 .dice 1 6. = 5 번에게 어떤 점이 인상적이고 매력인지 말을 하고 들은 사람은 그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해줘. 간단하지?"
이 정도면 매우 쉬운 것이 아니겠냐고 하면서 그녀는 여유로운 웃음소리를 냈다. 적어도 처음과는 다르게 벽이 많이 허물어진듯, 그녀의 입가의 미소가 부드러웠다. -
554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9:18:195번이 5번에게라니. (동공지진) 2번째 다이스만 따로 굴리겠습니다! .dice 1 6.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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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9:18:57....와 다갓님.. 5번에 무슨 집착증이라도 있으세요? (동공지진) .dice 1 6. = 1
이번에도 5번이면 그냥 셀프 연기를 하는 것으로... -
556 우이주 (5090054E+4) 2020. 2. 16. 오후 9:19:25ㅋㅋㅋㅋ셀프 연기면 너무... 너무...(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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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9: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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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 레이나주 ◆mgiYYLvERI (5403123E+5) 2020. 2. 16. 오후 9:20:075번이 5번에게...(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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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 우이주 (5090054E+4) 2020. 2. 16. 오후 9:20:24요번엔 스바루가 제법 많이 걸리는 것 같구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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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 시네주 (7013117E+4) 2020. 2. 16. 오후 9:20:33겨우 탈출..! 늦어서 죄송합니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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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 레이나주 ◆mgiYYLvERI (5403123E+5) 2020. 2. 16. 오후 9:20:37레이나가 스바루에게...! 그 그럼 써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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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2 시네주 (7013117E+4) 2020. 2. 16. 오후 9:21:23저도 참가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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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3 엔도주 (9165366E+5) 2020. 2. 16. 오후 9:21:28어서오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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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4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9:21:32어서 오세요! 시네주! 오랜만에 뵙네요. 왕게임은 사실상 다음 판이 마지막인데 마지막이라도 참가하실건가요? 이후는 진실게임으로 넘어갈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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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 우이주 (5090054E+4) 2020. 2. 16. 오후 9:21:53시네주 엇서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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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6 시네주 (7013117E+4) 2020. 2. 16. 오후 9:22:52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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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9:23:41알겠습니다! 그럼 체크 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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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8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5403123E+5) 2020. 2. 16. 오후 9:25:37"1번이 츠이 군이였구나... 음... 그러니까, 츠이 군의 매력은... 해맑다?"
레이나는 볼을 잠시 긁적이다, 조심스럽게 건네듯 말했다. 확실히 츠이 군은 해맑고, 천진난만(?)하지, 일단 내가 알고 있는 한에서는...
"사실 알고 지낸지는 얼마 안됐지만, 순수한 면이 있고, 활달한 성격인게 인상적이야."
그리고 특이한 머리색도... 물론 이건 염색이지만, 츠이 군만의 특징이라고 생각해. 레이나는 말을 다 마쳤는지 그의 대답을 기다렸다. -
569 레이나주 ◆mgiYYLvERI (5403123E+5) 2020. 2. 16. 오후 9:25:59어서오세요 시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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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 시네주 (7013117E+4) 2020. 2. 16. 오후 9:26:22레이주님께는 늦는 답레 정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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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시네주 (7013117E+4) 2020. 2. 16. 오후 9:28:19모두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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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 레이주 (8019877E+4) 2020. 2. 16. 오후 9:28:36야호 집이다악!! 다음턴부터 참여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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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 엔도주 (583182E+49) 2020. 2. 16. 오후 9:28:55어서오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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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9:29:02어서 오세요! 레이주! 잘 알겠습니다! 그럼 마지막은 모두가 있는 버전으로 돌리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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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 시네주 (7013117E+4) 2020. 2. 16. 오후 9:29:33역시 언급하면 나타나는 저의 운...(자화자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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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6 시네주 (7013117E+4) 2020. 2. 16. 오후 9:29:58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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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7 우이주 (5090054E+4) 2020. 2. 16. 오후 9:30:52레이주 어서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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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8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9:31:10다음 왕도 정해진 상태에요! 일단 스바루주의 레스는 40분까지만 기다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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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9 레이주 (1930338E+5) 2020. 2. 16. 오후 9:32:08다들 하이하이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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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 시네주 (7013117E+4) 2020. 2. 16. 오후 9:32: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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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 레이나주 ◆mgiYYLvERI (5403123E+5) 2020. 2. 16. 오후 9:33:45어서오세요 레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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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2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9:34:56번호가 1~8번으로 확 많아졌군요. 이렇게 되면 다음 왕게임 판이 끝난 후의 진실게임에서 정말 이런저런 공격이나 어택이 발생할 것 같은 예감 아닌 예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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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 스바루-왕게임 (3082404E+5) 2020. 2. 16. 오후 9:35:23"앗. 해맑고 순수하고 활달한 거 인상적이야?"
"으음.. 해맑은 건 좋은 거라고 생각해!"
다행이다! 라고 발랄하게 말하면서 생각을 말하랬지만 나 생각 같은 거 잘 안하는걸! 그치만 염색은 더 이상 못할 것 같아서 아쉬워진다는 생각은 들어. 라고 덧붙이려 합니다.
"메이쨩도 귀엽고 예쁜걸!"
방긋 웃습니다.
//드디어 집이다아.. 늦었슴다아.. -
584 시네주 (7013117E+4) 2020. 2. 16. 오후 9:35:53혹시 답레가 어딨는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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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 스바루-왕게임 (3082404E+5) 2020. 2. 16. 오후 9:36:07다들 어서오세요오오~ 집은 조아요..
예매까지 해치우다 보니 좀 늦었습니다아..(미안하드아아) -
586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9:36:16아이고..집에 오신다고 수고 많으셨어요! 스바루주!!
자. 명령도 수행되었으니 마지막 왕! 레이입니다! 번호는 1~8번까지에요! 설마 이렇게 많은 번호가 있는데 여기서 유우가 걸리는 일은 없겠지! -
587 우이주 (5090054E+4) 2020. 2. 16. 오후 9:36:46마지막 왕은 레이구만! 과연 어떤 명령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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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8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9:37:41아마 두 분이 올린 상황이라면 아쿠토가 돌아가버린 것 이후로 이어지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을...하고 있습니다.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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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9 레이나주 ◆mgiYYLvERI (5403123E+5) 2020. 2. 16. 오후 9:38:13으흑흑 스바루 너무 귀엽다... 너무 귀여워서 눈물이 나온다...(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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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0 시네주 (7013117E+4) 2020. 2. 16. 오후 9:38:18레주가 플래그 발언을...! 근데 제가 지적했으니 오히려 안 나올... 흐음.. 이리 말했으니 나올 것...(끝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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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1 시라유키주 (558293E+50) 2020. 2. 16. 오후 9:39:43레이주 어서오세요! 강강술래 임팩트가 안 사라져서 결국 노래 찾아서 듣고 왔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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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 엔도주 (583182E+49) 2020. 2. 16. 오후 9:40:46>>591
엔도 : (으쓱) -
593 시네주 (7013117E+4) 2020. 2. 16. 오후 9:43:52도대체 못 본 사이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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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9:44:17위를 보면 알겠지만 강강술래 벌칙이 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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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5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9:48:36일단 10시까지만 기다려보겠습니다! 그때까지 명령이 나오지 않는다면 시간 관계상 진실게임으로 넘어가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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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6 레이 (1930338E+5) 2020. 2. 16. 오후 9:52:21"명령이라며언....."
레이는 잠시간 고민하다가 씩 웃었다. 그 모습은 심히 불길했다.
"1번. 이 춤을 추고 2번이 배경음악으로 요들을 불러주세요"
레이가 핸드폰으로 동영상 앱을 틀었다.
https://youtu.be/0Gc1NoeaVVU
짜라빠빠댄스였다.
//후후후후후후... :3 -
597 시네주 (7013117E+4) 2020. 2. 16. 오후 9:52:25아쿠는 분명 재미없는 질문이나 하겠죠... ...좋아하시는 책이 뭡니까. 라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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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9: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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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 시네주 (7013117E+4) 2020. 2. 16. 오후 9:53:37저거 아쿠가 걸리면 망한닼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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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우이주 (5090054E+4) 2020. 2. 16. 오후 9:53:5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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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 시라유키주 (558293E+50) 2020. 2. 16. 오후 9:54:05그렇게 아쿠는 춤을 추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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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 시네주 (7013117E+4) 2020. 2. 16. 오후 9:54:57ㅋㅋㅋㅋㅋㅋㅋㅋ역시 말하면 됔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몰태블릿이라 히ㅁ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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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 스바루-왕게임 (3082404E+5) 2020. 2. 16. 오후 9:54:58와아앜ㅋㅋ 저만 아니면 되는 겁니다(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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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 레이나주 ◆mgiYYLvERI (5403123E+5) 2020. 2. 16. 오후 9:55:01그리고 거짓말처럼 아쿠가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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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5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9:56:11몰태블릿이라서 힘들다는 것은 명령 수행이 힘들다는 의미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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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 레이주 (1930338E+5) 2020. 2. 16. 오후 9:57:02후후후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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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10:00:21진실게임도 최소 2시간은 할 테니까 시간이 늦춰져서 못 하는 것 아닐까? 라는 불안감을 가지신 분은 안심하셔도 괜찮아요! 2시간이 힘들면 1시간 30분 정도를 해도 되는거고! 미리 룰을 말하자면..새로 오신 분도 계시니...
기본적으로 맨 처음에 질문을 하는 이가 정해질거고 그 사람은 직접적으로 누군가를 향해서 물어도 되고 아니면 다이스등을 이용해서 누구에게 물을지 골라도 상관은 없어요. 다만..여기서 중요한 것은 답변을 한 이는 이제 리스트에서 빠진다는 거예요. 예를 들면 유키와 유우, 미라이, 와일드가 있다고 가정하고 와일드가 맨 처음 질문을 유키에게 하면 유키가 답을 하고 다음 질문을 하게 되는데..리스트에서 유키가 빠지게 된답니다. 그래서 유키에게 질문을 받은 이가 유키에게 질문을 할 순 없어요. 그렇게 모두가 한번씩 다 답변을 하면 다시 리스트가 리셋되는 형식이에요! -
608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10:01:19그 와중에 스레를 세운지 이틀밖에 되지 않았는데 벌써 600돌파인가.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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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9 엔도주 (6239796E+4) 2020. 2. 16. 오후 10:03:29게임과 일상 이벤트의 콤보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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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10:06:46역시 바캉스는 승리의 이벤트였다!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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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우이주 (5090054E+4) 2020. 2. 16. 오후 10:07:27ㅋㅋㅋ바캉스 만세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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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레이나주 ◆mgiYYLvERI (5403123E+5) 2020. 2. 16. 오후 10:07:37죄송하지만 레이나주는 잠시 자리를 비워야할 것 같습니다!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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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10:07:4020분까지만 딱 기다릴게요. 그 이상은 조금 힘들 것 같으니까요. 너무 늦어지면 아무래도 시간이 애매해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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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10:08:08앗. 안녕히 가세요! 레이나주! 그럼 시네주의 레스만 올라오면 바로 다음으로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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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엔도주 (6239796E+4) 2020. 2. 16. 오후 10:08:33다녀오세요 레이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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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레이주 (1930338E+5) 2020. 2. 16. 오후 10:11:18레이나주 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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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우이주 (5090054E+4) 2020. 2. 16. 오후 10:12:04레이나주 다녀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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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10:12:21기다리는 도중이지만 진실게임 체크를 받아볼게요! 마찬가지로 20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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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엔도주 (6239796E+4) 2020. 2. 16. 오후 10:13:07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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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 시네유리 아쿠토 (7013117E+4) 2020. 2. 16. 오후 10:13:12하...?
아쿠토가 싫어하는 것들은 많지만, 그 중에서도 진저리치게 싫어하며 경멸하고 절대 안 하려하는 것들이 있다. 바로 흑역사를 만들거나 남들 앞에서 춤이나 노래를 하는 것. 추하거나 쪽팔리는 짓들을 질겁하며 안 하는 아쿠토는 명령 내용을 듣고 안색이 새파랗고 창백하게 질렸다.
"싫습니다! 절대로 싫어요! 왜 하필 제가...!"
새빨갛게 변해 터질 듯한 얼굴이 된 아쿠토는 입술을 짓씹으며 물어뜯었다. 그러면서 자리에서는 이미 반쯤 일어난 아쿠토는 정말로 안할 생각은 없었다. 아쿠토는 한다면 하는 인간이었다. 약속을 안 지키는 것은 그가 싫어하는 짓이었으니. 동영상을 진지하지만 싸늘한 무표정으로 뚫어지게 쳐다보며 한 번 돌린 아쿠토는 그대로 동작을 따라 췄다. 차가운 무표정으로. 물론 그의 속에서는 난리났다.
정확히 잘 췄지만... 관객이 볼 때 재미가 있었을까...?
//안 되는 부분은 말해주세요! -
621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10:14:33저기서 안했으면 아마 그에 따라서 패널티가 있었겠지만 췄다고 하니.. 문제는 없겠죠!
아무튼 엔도주 체크넣습니다! -
622 스바루주 (3082404E+5) 2020. 2. 16. 오후 10:14:55저도 체크합니다아아
레이나주는 다녀오세요~ -
623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10:15:13스바루주 체크 넣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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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 시네유리주 (7013117E+4) 2020. 2. 16. 오후 10:15:14아, 빼먹은 게 있었지만 안 넣어도 괜찮겠죠.
오늘은 평소 운 좋은 아쿠토의 언럭키데이~ -
625 레이주 (1930338E+5) 2020. 2. 16. 오후 10:15:34체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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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10:15:50레이주 체크 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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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시네유리주 (7013117E+4) 2020. 2. 16. 오후 10:16:34패널티? 패널티가 뭐에요? 아쿠토의 성격 상 안 따를 때 패널티가 있는 거라면 패널티가 낫다면 차라리 패널티를 받았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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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8 우이주 (5090054E+4) 2020. 2. 16. 오후 10:17:08앗 나도 체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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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 시네유리주 (7013117E+4) 2020. 2. 16. 오후 10:17:28주모! 여기 체크 한 명 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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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10:17:32아무토가 아니라 시네유리주에게 들어가는 거예요. 엄연히 왕게임에서 명령이 왔는데 그게 하기 싫다고 잡아때고 안 하려고 하는 것이 허용될 순 없으니까요. 아마 진지하게 지적을 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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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1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10:17:48우이주와 시네주도 체크 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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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2 시네유리주 (7013117E+4) 2020. 2. 16. 오후 10:18:17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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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 시네유리주 (7013117E+4) 2020. 2. 16. 오후 10:19:45아무리 저라도 자각하고 분위기를 와장창 깨는 짓은 못 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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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4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10:20:53시라유키주가 아직 체크가 없는데... 중도참가 인정이 되니까 일단 리스트는 지금 체크를 넣은 이들로 하도록 할게요!
그럼 첫번째로 질문을 할 이는?
.dice 1 7. = 5
1.유키
2.유우
3.엔도
4.스바루
5.레이
6.우이
7.아쿠토
룰은 >>607을 확인해주세요! -
635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10:21:40그러니까 레이부터 시작하면 되겠습니다. 자. 지금부터는 도키메키 진실게임 시간. 하지만 막 관캐의 이름을 묻는다거나 그런 비매너적인 질문은 제가 보고 끊을테니까 주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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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6 레이주 (1930338E+5) 2020. 2. 16. 오후 10:21:54레이가 걸렸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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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7 우이주 (5090054E+4) 2020. 2. 16. 오후 10:24:12예이 진실게임 :3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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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8 스바루주 (3082404E+5) 2020. 2. 16. 오후 10:25:04진실게임게임..두근두근이에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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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9 레이 (1930338E+5) 2020. 2. 16. 오후 10:25:24"그렇다면 질문 할게요오!!!"
레이는 엔도에게로 고개를 확 돌렸다. 그리고 평소에 궁금했던 것을 하나 질문하기로 했다.
"평소의 페르소나 포즈는 어디에서 배운 건가요?!"
야. -
640 시네유리주 (7013117E+4) 2020. 2. 16. 오후 10:26:11흐음... 그 입모양은 메롱인가요? 아닌 것 같기도... 스마일..? 그러면 괄호이지 않나싶지만 원래 숫자였으니까 그거에 맞춘 건가 싶기도 하고..:4
아님 오타인가. -
641 시네유리주 (7013117E+4) 2020. 2. 16. 오후 10:26:44페르소나 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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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10:26:56
역시 이럴 때는 경쾌한 음악을 깔아줘야! 그리고 저건 저도 알고 싶었던 것 중 하나! -
643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10:27:20>>641 엔도는 페르소나를 소환할 때 특유의 포즈를 취하거든요. 그 관련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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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 시네유리주 (7013117E+4) 2020. 2. 16. 오후 10:27:45음악... 듣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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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5 우이주 (5090054E+4) 2020. 2. 16. 오후 10:27:53ㅋㅋㅋ이건 확실히 궁금했던거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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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 시네유리주 (7013117E+4) 2020. 2. 16. 오후 10:28:14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배꼽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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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7 엔도 - EV (6239796E+4) 2020. 2. 16. 오후 10: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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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8 레이 (1930338E+5) 2020. 2. 16. 오후 10:32:06오타야 오타:3
나도 궁금하고 레이도 궁금했다고 한다:3!! -
649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10:32:2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정말로 저 짤 그대로였던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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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 엔도주 (6239796E+4) 2020. 2. 16. 오후 10:32:53네, 그대로입니다. (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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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1 시네유리주 (7013117E+4) 2020. 2. 16. 오후 10:33:21오타군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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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2 우이주 (5090054E+4) 2020. 2. 16. 오후 10:34:00아아... 저 포즈... 첫 추격전의 추억이 떠오른다...(아련)(???)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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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 시네유리주 (7013117E+4) 2020. 2. 16. 오후 10:34:27짤을 보고 포즈를 취해보았지만 팔이 아파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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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4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10:35:01그러면 이제 엔도가 다른 사람에게 질문을 하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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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5 엔도주 (6239796E+4) 2020. 2. 16. 오후 10:35:33으음 그렇지 이 질문 가능하나요?
혹시 이중에 신경쓰이는 사람 있어? -
656 시네유리주 (7013117E+4) 2020. 2. 16. 오후 10:36:13(시네유리는 저 모습을 보고 한동안 저 사람을 피해다니기로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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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7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10:36:50네.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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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8 시네유리주 (7013117E+4) 2020. 2. 16. 오후 10:37:15만약 기분 나쁘셨으면 죄송합니다...
-
659 엔도 - EV (6239796E+4) 2020. 2. 16. 오후 10:38:03"이제 내차례려나..."
엔도는 흐음 하고 턱을 쓰다듬으며 고민하였다. 게임에 어울리는 핑크빛 질문을 해볼까.
".dice 1 6. = 2은 혹시 이중에서 신경쓰이는 사람 있어?"
1.유키
2.유우
3.스바루
4.레이
5.우이
6.아쿠토 -
660 우이주 (5090054E+4) 2020. 2. 16. 오후 10:38:19이야... 다갓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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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1 시네유리주 (7013117E+4) 2020. 2. 16. 오후 10:38:25(팝그작)
-
662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10:38:32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그런데 왜 제가 질문을 받는 거죠?! 일단 묻는 건데 저 이중이라는 것은 하테노 블레이즈 멤버 전체를 말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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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 엔도주 (6239796E+4) 2020. 2. 16. 오후 10:38:32괜찮아요! 제가 생각하기에도 기묘한 포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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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4 엔도주 (6239796E+4) 2020. 2. 16. 오후 10:38:46예스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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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5 레이 (1930338E+5) 2020. 2. 16. 오후 10:38:55이야아아아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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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 시네유리주 (7013117E+4) 2020. 2. 16. 오후 10:39:21그러고보니 하테노 이외의 사람에게 반했을 가능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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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7 시라유키주 (558293E+50) 2020. 2. 16. 오후 10:3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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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8 스바루주 (3082404E+5) 2020. 2. 16. 오후 10:39:33(흥미진진해서 팝콘고속소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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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9 우이주 (5090054E+4) 2020. 2. 16. 오후 10:3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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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 레이 (1930338E+5) 2020. 2. 16. 오후 10:4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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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1 시네유리주 (7013117E+4) 2020. 2. 16. 오후 10:41:20(준비한 팝콘들이 이미 다 먹어서 급속도로 사라졌기 때문에 >>667과 >>668의 팝콘을 뺏어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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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2 시네유리주 (7013117E+4) 2020. 2. 16. 오후 10:41:59햄스터 손 인간같네요.(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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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3 호시카와 유우 (1794445E+5) 2020. 2. 16. 오후 10:43:30시원하게 식힌 콜라를 먹고 있던 유우는 자신을 향해 묻는 질문에 순간 당황해서 크게 콜록, 콜록 소리를 냈다. 설마 이런 질문이 날아올 줄 누가 알았을까? 아니. 왜 요즘 들어 자꾸 나에게 이런 질문이 계속 날아오는 거야? 영문을 알 수 없어 멍한 표정을 짓던 그는 헛기침 소리를 내면서 기침을 막으려고 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유키는 한숨을 내쉬면서 그의 등을 작게 쳤다.
"때, 땡큐. 유키 누나. 아, 아니... 왜 요즘 자꾸 그런 질문을 저에게 하는 건데요?! 선배도 그렇고 스바루도 그렇고, 나카하라도 그렇고. 진짜 무슨 유행이라도 하고 있어요?!"
당황하는 기색을 보이던 그는 일단 답을 해야 했기에 콜라를 한 모금 꿀꺽 삼킨 후에 잠시 고민을 하다가 작게 고개를 끄덕였다.
"...있다면 있다고 해야할까. ...좀 이전부터... 아니. 이 정도면 된 거잖아요? 아, 아무튼 제 차례죠?"
이어 그는 잠시 고민을 하다가 손가락을 가볍게 뱅글뱅글 흔들었다. 그리고 앞에 있는 이를 콕 찍으면서 이야기했다.
"이 바캉스에서 가장 하고 싶은 것이 뭐예요? 진짜 솔직하게, 거짓말 아니고 정말로 솔직하게!"
/
.dice 1 5. = 3
1.유키
2.스바루
3.레이
4.우이
5.아쿠토 -
674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10:44:29왕게임이 평화로웠던 것은 모두 이 한 방을 위해서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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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 엔도주 (6239796E+4) 2020. 2. 16. 오후 10:44:30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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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6 우이주 (5090054E+4) 2020. 2. 16. 오후 10:44:49유우는... 핑크빛...있음...(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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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7 시네유리주 (7013117E+4) 2020. 2. 16. 오후 10:45:01유행...? 그럼 아쿠토도 시켜야하나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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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8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10:45:25그러고 보니 시라유키주의 레스가 보이는데 시라유키주. 진실게임에 참가하실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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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9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10:45:48유우:...그런 유행. 호시카와 가문의 권력으로 부숴버리겠어..(죽은 눈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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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 레이 (1930338E+5) 2020. 2. 16. 오후 10:46:02>>677 궁금하다면 하고 아니라면 안하는 게 맞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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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1 시네유리주 (7013117E+4) 2020. 2. 16. 오후 10:46:12사람 대 사람이나 선배로써 신경 쓰인다는 것일 수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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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2 레이 (1930338E+5) 2020. 2. 16. 오후 10:46:57레이가 하고 싶은 거라.... :3c 일단 써올게!! 엔도와 유우를 다이스 대상에서 빼면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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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3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10:47:04>>681 ......그거다!! (격한 끄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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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4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10:47:15>>682 네! 그렇게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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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5 시네유리주 (7013117E+4) 2020. 2. 16. 오후 10:47:16>>678 너무 자연스러워서 눈치채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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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6 시라유키주 (558293E+50) 2020. 2. 16. 오후 10:47:23네! 참여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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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7 스바루주 (3082404E+5) 2020. 2. 16. 오후 10:47:56어. 너무 자연스러웠.. 리하이예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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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8 우이주 (5090054E+4) 2020. 2. 16. 오후 10:48:10엩ㅋㅋㅋ 시라유키주 언제 온거얔ㅋㅋ 엇서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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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 시네유리주 (7013117E+4) 2020. 2. 16. 오후 10:49:04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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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10:49:07알겠습니다! 시라유키주! 그럼 다음 턴부터 리스트에 들어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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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1 엔도주 (6239796E+4) 2020. 2. 16. 오후 10:49:20어서오시라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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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2 레이 (1930338E+5) 2020. 2. 16. 오후 10:50:46"ㅈㅈㅈㅈ제가 하고 싶은 거요???"
레이가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하고 싶은 거라면 지금 딱 한 가지 있었다.
"바닷물을 조금 떠서 소금으로 만들고 싶습니다아.... 소금은 부정이나 그런 걸 빨아들이는 성질이 있으니까요오오... 오쵸즈 말고도 갖고 있으면 좋잖아요오?"
물리적으로 제령을 하고 싶은 건지도 몰랐다.
"바캉스 질문에 이어서ㅡ 수영을 좋아합니까?"
.dice 1 4. = 2
1. 우이
2. 아쿠토
3. 스바루
4. 유키 -
693 레이 (1930338E+5) 2020. 2. 16. 오후 10:51:20시라유키주 어서와!! 저번에는 내 다이스가 엔도를 좋아하더니 오늘은 아쿠토를 좋아하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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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4 시네유리주 (7013117E+4) 2020. 2. 16. 오후 10:52:08전 다갓님께 사랑받고 있으니까요!(의기양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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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5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10:53:09바닷물을 조금 떠서 소금으로..생각도 못한 답이었다! (동공지진) 아무튼 아쿠토는 답을 한 후에 질문을 하는데 다이스를 돌려서 질문자를 정할 거라면 시라유키를 넣어주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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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6 레이주 (1930338E+5) 2020. 2. 16. 오후 10:55:04레이는 신주의 아들이니까 말이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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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7 레이주 (1930338E+5) 2020. 2. 16. 오후 11:00:33아 맞다 시네주가 답레 위치 물어봐서 미리 앵커 가져왔어 이벤트 끝나고 답레 줘!! 내일 출근이라서 잇지는 못하지만 말이야:3
situplay>1581249983>416 -
698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11:02:16>>697 저거 이후에 시네주가 답레를 단 것이 있어요! 레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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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9 레이주 (1930338E+5) 2020. 2. 16. 오후 11:06:58>>698 앗 발견을 못했었네... 그거는 내일 이어둬야겠다..
그으윽 그럼 난 이만 가볼게..... 내일 출근을 왜 해야 할까... ;ㅁ; -
700 엔도주 (6239796E+4) 2020. 2. 16. 오후 11:07:41안녕히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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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1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11:07:49아앗. 안녕히 주무세요! 레이주! 그리고 15분까지만 답을 기다리겠습니다. 만약에 그때까지 오지 않을시, 시네주는 게임에 참가가 어렵다고 판단. 유키가 턴을 이어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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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 우이주 (5090054E+4) 2020. 2. 16. 오후 11:08:08레이주 잘가~ :3 푹 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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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스바루주 (3082404E+5) 2020. 2. 16. 오후 11:09:12잘가요 레이주~ 푹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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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 시네유리 아쿠토 (7013117E+4) 2020. 2. 16. 오후 11:09:16"...딱히 그렇게 좋아하진 않지만, 나쁘지는 않습니다. 등산보다는 수영이 낫고, 물은 좋아.. 아니, 괜찮아하는 편입니다."
좋아하는 거 맞다. 다만 자기자신의 입으로 좋아한다는 말은 안 하려고 하는 편이라 그런 거다. 쓸데없는 고집일 뿐이다.
곧 아쿠토는 손을 살짝 말아쥐고 얼굴을 살짝 붉히면서 한 아이에게 물었다. 그는 지금 상당히 속으로 긴장해서 덜덜 떠는 상태였으니 양해해주기 바란다. 아직도 여전히 사람이 많은 곳은 전혀 적응이 안 되는 그였다. 심지어 그들이 하는 놀이 안에 끼어있으니 얼마나 심약()한 그에게 충격이겠는가. 결코 좋아한다거나 그런 건 아니다. 아, 어떤 면에서는 이게 맞을지도. 물론 사람 대 사람이니 이성적인 면이라고 요상한 착각하지 마라.
"...ㅈ, 좋아하는 디저트라던가...있습니까? 그... 있다면 뭐인지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절대로 만들어주려는 건가, 그런 건 아닙니다!!!'
살짝 말을 더듬은 그는 귀를 살짝 붉혔지만, 여전한 자동 무표정 포커페이스였다. 속은 아수라장이었지만.
.dice 1 4. = 4
1. 우이
2.스바루
3.유키
4.시라유키
//늦어서 죄송합니다!! -
705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11:09:56올라왔으니 된 거죠! 아무튼 아쿠토가 디저트를 만들어주려고 한다아아아!! (홍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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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6 시네유리주 (7013117E+4) 2020. 2. 16. 오후 11:10:37늦었나요...?
만약 된다면 수정 사항 있다면 알려주세요! -
707 시네유리주 (7013117E+4) 2020. 2. 16. 오후 11:11:32타자가 느린 저를 매우 치십...(쳐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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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11:12:05아니요. 문제 될 것 없어요. 다만 단체 게임이니까 저로서는 어느 정도 시간을 통제할 수밖에 없으니까요. 시간내에만 올리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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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9 시네유리주 (7013117E+4) 2020. 2. 16. 오후 11:13:17다행이에요,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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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11:14:44그런데 왜 갑자기 질문의 레벨이 내려간거죠?! 이대로는 유우만 공격받는 거잖아! 안되겠어! 캡틴..오늘은 어택 모드로 전환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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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 엔도주 (5623864E+5) 2020. 2. 16. 오후 11:17:08와! 어택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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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 우이주 (5090054E+4) 2020. 2. 16. 오후 11:17:59ㅋㅋㅋㅋ캡틴의 어택 모드라니 이건 굉장히 귀한 거구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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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 시네유리주 (7013117E+4) 2020. 2. 16. 오후 11:18:39와아!(뭔지 모르지만 일단 야광봉 쉐킷쉐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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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11: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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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11:20:09시라유키에 대한 질문의 답과 질문은 30분까지만 기다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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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 시라유키주 (558293E+50) 2020. 2. 16. 오후 11:22:24진실게임은 재밌습니다. 해본 적은 손에 꼽아 룰을 잘 몰라도, 눈치껏 따라하다보니 어느새 즐기고 있을 정도니.
[디저트요?]
귀여운 질문입니다. 우리는 빙긋 웃으며 수첩에 적어내립니다.
[디저트는 가리지 않지만, 특히 마들렌을 좋아해요. 만들기도 쉽고, 제 기준에서는 어떤 다과와도 어울리니까요. :-)]
물고기가 마들렌을 먹고있는 그림도 그렸습니다. 우리는 답변이 되었을까 싶어 고개를 모로 살짝 기울이고는, 다음 질문을 적어내립니다.
[본인의 페르소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없는 분이라면 하테노 블레이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dice 1 3. = 2
1.우이
2.스바루
3.유키 -
717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11:22:58이번엔 스바루! 이것은 개인적으로 궁금한 점이기도 해요! 모두에게! 아무튼 시라유키는 당연히 하테 빵을 이야기할 줄 알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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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 우이주 (5090054E+4) 2020. 2. 16. 오후 11:23:12하테 센베가 아니라고...?(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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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엔도주 (5623864E+5) 2020. 2. 16. 오후 11:24:21스바루의 질문이 끝나면 곧 이어 어택 모드로 돌입한 캡틴과 핑크빛 채굴기 우이주의 대결이 펼쳐집니다. (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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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11:25:24최악의 시나리오는 스바루 다음이 우이고 우이 다음이 유키가 되고 유키로 어택을 날렸는데 유우가 걸리는 것인데..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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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 시라유키주 (558293E+50) 2020. 2. 16. 오후 11:25:4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테 센베와 하테 빵은 좋아하는 정도를 넘어서서 제외했어요! 하테 센베와 빵은 추종하는 수준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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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 우이주 (5090054E+4) 2020. 2. 16. 오후 11:26:59>>720 이건 이거대로 팝콘을 먹을 수 있는 장면ㅋㅋㅋㅋㅋㅋㅋ
추종하는 수준이라니... 'ㅁ' 하테 빵... 하테 센베... 굉장해 -
723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11:27:20과연. 그렇다면 다음에 이런 것을 하게 되면 하테 빵과 하테 센베를 준비해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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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 시네유리주 (7013117E+4) 2020. 2. 16. 오후 11:28:59시네주:너 귀엽대ㅋ
아쿠토:......
시네주:어이어이, 그렇다고 그런 죽어버린 듯한 얼굴은 그만둬!
아쿠토:..눈이 맛이 갔나보군요. 저는 귀여움하고는 거리가 멉니다만.
시네주:야, 그렇다고 급작스레 진정해서 차분한 무표정으로 돌아가냐.(그래봤자 몸은 미세하게 떨고 있지만.) -
725 시네유리주 (7013117E+4) 2020. 2. 16. 오후 11:30:38하테 빵...덤으로 만들어서 줘봐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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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 스바루-진실게임 (3082404E+5) 2020. 2. 16. 오후 11:31:06"앗.. 페르소나.."
시라유키가 써낸 질문에는 음믐므.. 거리며 곰곰히 생각해보려 합니다. 드물게 생각하는 것 같은 표정이네요! 레어해?
"페르소나가 또다른 자신이라고 어..들은 것 같은 느낌인데. 플쨩은 굉장히 숨기는 거 많은 것 같고... 은근 닫힌 것 같기도 하고..?"
음.. 아닌가..? 라고 덧붙입니다.
"내면에 존재하는 걸 마주보는 기분 같기도 하고.. 응.. 그치만 플짱의 천 부드러워서 좋아."
쓸데없는 걸 말하려 합니다.
그리고는 잠깐 침묵하다가 자기가 질문해야 하는 것인 걸 순간 잊어먹었다는 듯. 아 맞다. 내가 질문자지! 라고 말하면서
"하테노 블레이즈에서 가장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은 누구야? 없으면 이상형 말해보는 걸로!"
.dice 1 2. = 1
1. 유키
2. 우이 -
727 우이주 (5090054E+4) 2020. 2. 16. 오후 11:31:51안돼... 이러면 어택 모드인 캡틴이 날 공격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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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시네유리주 (7013117E+4) 2020. 2. 16. 오후 11:31:54아쿠토:안 만들거라고요!
넌 만들게 되있어..(씨익) -
729 스바루-진실게임 (3082404E+5) 2020. 2. 16. 오후 11:32:07그리고 유키였따...는 걸로!(방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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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엔도주 (5623864E+5) 2020. 2. 16. 오후 11:33:26(팝그작팝그작팝그작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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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시네유리주 (7013117E+4) 2020. 2. 16. 오후 11:33:49어택! 크리티컬 샷을 날려요, 레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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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11:35:02좋아. 이렇게 되는군요! 아무튼 스바루는 저렇게 생각을 하는군요. 뭔가 무작정 좋아하는 것과는 달리 생각이 깊군요. 좋아..그럼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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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 시네유리주 (7013117E+4) 2020. 2. 16. 오후 11:38:15아쿠토의 이상형=니케(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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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4 호시카와 유키 (1794445E+5) 2020. 2. 16. 오후 11:40:33"이상형에 가까운 사람? ...글쎄. 있을까? 그나마 네가 그나마 나을지도 모르겠네. 뭔가 분위기에 익숙할 것 같으니까. ...너도 나와 같은 유명 가문의 사람이잖아?"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면서 그녀는 스바루의 질문에 부정의 의미를 표시했다. 딱히 다른 이들이 싫은 것은 아니었지만, 그녀가 가지고 있는 기준으로 볼 때는 아무래도 흐음. 스러운 이들이 많은 것 또한 사실이었다. 그런 기준으로 봤을 때, 그나마 지금 막 질문을 던진 스바루가 기준에 조금은 적합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그녀는 조용히 대답했다. 어디까지나 그 역시 유명한 가문의 아들이니, 유명 가문 특유의 분위기를 경험했을 거고, 익숙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어 그녀는 잠시 고민을 하면서 좀 더 자세하게 자신의 답을 덧붙였다. 이상형에 대한 물음도 같이 나왔기에...
"이상형이라고 하면... 글쎄. 난 당당한 사람이 좋아. 나와 정면으로 대화를 해도 떨지 않고, 대등하게 나와 함께 있을 수 있는 존재. 그런 존재가 아니면 딱히 마음을 줄 생각은 없어. 내 눈치를 보고, 내 기분에 맞춰주려고만 하는 사람과 연애를 해도, 대등하지 않을테니까. 그런 느낌이야."
이 정도면 될까? 그렇게 이야기를 하며, 그녀는 여유롭게 빵 하나를 먹은 후에 우이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그녀를 바라보며 잠시 생각을 하다가 이야기했다.
"나카하라. 이 기숙사에서 나와 유우를 제외하고 가장 편하게 느껴지는 이가 누구야? 친구로서." -
735 우이주 (5090054E+4) 2020. 2. 16. 오후 11:41:26친구가 적은 우이쟝에게 이런 질문이라니...(부들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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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6 엔도주 (5623864E+5) 2020. 2. 16. 오후 11:41:55호오호옹 이것이 어택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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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11:42:27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하지만 딱히 곤란한 질문은 아닌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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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8 시네유리주 (7013117E+4) 2020. 2. 16. 오후 11:43:00>>735 그래도 있는 게 어디에요..(부들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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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9 시네유리주 (7013117E+4) 2020. 2. 16. 오후 11:44:32>>737 이게 바로 그, 전설의 '인싸'라는 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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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 시라유키주 (558293E+50) 2020. 2. 16. 오후 11:45:02(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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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1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11:47:20생각해보니 우이가 답을 끝내면 리스트가 리셋되는데... 아, 안돼!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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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2 시네유리주 (7013117E+4) 2020. 2. 16. 오후 11:49:30리리리세세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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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3 우이주 (5090054E+4) 2020. 2. 16. 오후 11:55:34아앗... 근데 지금 누구누구 생존해있는것이조 :3 다이스를 몇으로 하고 돌려야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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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4 ◆2wTOlAOK9E (1794445E+5) 2020. 2. 16. 오후 11:58:20유키, 유우, 스바루, 시라유키, 아쿠토, 엔도. 이렇게 살아있을 거예요.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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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5 나카하라 우이 (5090054E+4) 2020. 2. 16. 오후 11:58:58"으..."
난감하다는 걸 채 숨기지도 못하고 살짝 굳은 채로 유키를 봤다. 아니, 아니... 친구로서 편하게 느껴지는 사람? 당연히 유키랑 유우지. ...하지만 유키랑 유우를 제외하고, 라는 말이 있는만큼 여기서 '유키랑 유우인데?'라고 대답하면 도끼눈이 날아올 것 같다. 으으음, 편하게 느껴지는 사람이라...
"...그, 그게... 그나마 친해진 사람 중에서라면... ...엔도 선배...일까?"
왜 끝이 의문이냐면, 나도 모르겠거든... 저번에 수영을 배우기도 했으니까 제법 친해진 거 아닐까 싶지만 어째 만날 때마다 높은 확률로 추격전이 벌어지고 하니까... 이걸 편한 사이라고 부를 수 있는지 나도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유키랑 유우 다음으로 그나마...?라고 생각해. 응.
"아, 아무튼. 이제 내가 질문하는 거지? 그럼... 음, 신경쓰이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한테 고백할 마음은 있어? 신경쓰이는 사람이 없다면 어... 그냥 과자라도 먹자..."
.dice 1 6. = 2
1 유키
2 유우
3 엔도
4 스바루
5 시라유키
6 아쿠토
/오케이~ 가자! :3 -
746 우이주 (5090054E+4) 2020. 2. 16. 오후 11:59:12이야... 다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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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 스바루-진실게임 (3082404E+5) 2020. 2. 16. 오후 11:59:41야하 여기서 유우가 걸리다니 다갓님 진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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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8 ◆2wTOlAOK9E (1876713E+5) 2020. 2. 17. 오전 1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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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 우이주 (7421713E+4) 2020. 2. 17. 오전 12:02:0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캡틴... 어쩔 수 없어요... 이게 운명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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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 시네유리주 (8935619E+5) 2020. 2. 17. 오전 12:02:33사스가 다갓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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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 시네유리주 (8935619E+5) 2020. 2. 17. 오전 12:03:52현실은...때때로 쓸 때가 많죠... 너무 많아서 문제지만..(씁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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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2 호시카와 유우 (1876713E+5) 2020. 2. 17. 오전 12:06:32"고, 고, 고, 고백?!"
자신에게 질문이 오는 것은 좋았다. 좋았다고 치지만 대체 이 질문은 무엇인가? 순간적으로 우이를 바라보는 눈빛이 당황스러움으로 가득 차 올랐고 어버버하는 입 놀림을 보여주었다. 첫번째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대체 왜? 자신이 뭘 잘못했는데?! 영문을 모르겠다는 듯, 그는 순간적으로 당황하다가 어떻게든 숨을 돌렸다. 질문에 답을 해야만 했다. 그것이 진실게임의 룰이니까.
"과자 먹으면..안되겠지?"
방금 전 자신이 말한 것도 있기에 그런 것은 생각도 할 수 없다는 듯, 그는 바로 옆에서 지이이 하는 눈빛으로 바라보는 유키의 눈빛을 애써 피했다. 이어 좀 더 말을 고민하던 그는 한숨을 내쉬면서 이야기했다.
"모르겠어. 애초에...나도 호시카와니까. 혹시나 마음이 통한다고 해도 내 뒤의 집안이 부담이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하고... 나는 부담을 주고 싶지 않으니까. 하지만 그게 내가 원한다고 해서 되는 것은 또 아니잖아? 그러니까 잘 모르겠어. 하지만... 솔직히 말을 하자면, 생각이 없는 것은 아니야. 그냥, 조금 고민은 하고 있어. 조금...말이야."
애초에 상대가 어떻게 생각할지도 모르는 법. 그에 그는 괜히 한숨을 내쉬면서 콜라를 천천히 마시기 시작했다. 이어 모두를 바라본 후에 자신이 질문을 던지려는 듯, 그는 한 사람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물었다.
"이 바캉스에서 특별히 관계를 더 쌓고 싶은 이. 있습니까?! 당연히 연애적인 의미로!"
/
.dice 1 5. = 4
1 유키
2 엔도
3 스바루
4 시라유키
5 아쿠토 -
753 ◆2wTOlAOK9E (1876713E+5) 2020. 2. 17. 오전 12:06:59아..공격이 빗나가버렸다..(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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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4 우이주 (7421713E+4) 2020. 2. 17. 오전 12:07:40빗나갔다닠ㅋㅋㅋ 누구를 노렸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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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 시라유키주 (4293458E+5) 2020. 2. 17. 오전 12: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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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 우이주 (7421713E+4) 2020. 2. 17. 오전 12:09:52(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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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 ◆2wTOlAOK9E (1876713E+5) 2020. 2. 17. 오전 12:11:01>>754 그건 비밀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755 자. 어서 부담없이 답해주시죠!! -
758 시네유리주 (8935619E+5) 2020. 2. 17. 오전 12:11:44ㅋㅋㅋ짤ㅋㅋㅋㅋ내가 생각하는 시라유키는 대머리가 아냐!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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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9 스바루-진실게임 (6392493E+5) 2020. 2. 17. 오전 12: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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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 ◆2wTOlAOK9E (1876713E+5) 2020. 2. 17. 오전 12:15:53...어째서죠? 유우의 hp만 줄어드는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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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1 우이주 (7421713E+4) 2020. 2. 17. 오전 12:16:39왕게임에서 많이 걸리지 않은 것의 보충을 진실게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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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2 시네유리주 (8935619E+5) 2020. 2. 17. 오전 12:17:25멋진 보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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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3 ◆2wTOlAOK9E (1876713E+5) 2020. 2. 17. 오전 12:19:13유우:역시 이 세계는 내가 희생당해서 무가 되는 것을 원하는걸까..(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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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4 우이주 (7421713E+4) 2020. 2. 17. 오전 12:21:15ㅋㅋㅋ...아, 아니야 유우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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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 시네유리주 (8935619E+5) 2020. 2. 17. 오전 12:22:23책으로 쓰면 제목은 유우의 연애사정으로 하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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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6 ◆2wTOlAOK9E (1876713E+5) 2020. 2. 17. 오전 12:22:3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진짜..너무 귀신 같네요. 정말로...ㅋㅋㅋㅋㅋㅋ 유우의 운 상태가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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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 스바루-진실게임 (6392493E+5) 2020. 2. 17. 오전 12:23:02농담성으로 말하자면 이런 식으로 인상을 깊게 남기면 남길수록 사라졌을 때 더 큰 빈자리가 느껴져버리게 되니까 더 이상하게 여기게 된다는 느낌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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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8 ◆2wTOlAOK9E (1876713E+5) 2020. 2. 17. 오전 12:23:05>>765 유우:안 쓸 거야! 안 써! 안 쓸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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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9 사자나미 시라유키 (4293458E+5) 2020. 2. 17. 오전 12:23:36과자가 맛있습니다. 아까도 이 비스무리한 말을 한 것 같습니다. 우리는 다시금 과자를 툭, 하고 바닥에 떨굽니다. 과자를 먹기 위해 손에 집을 때마다 이렇게 당황스러운 결과가 나오는 것은 반칙이라고 생각합니다.
[연애적인 의미요?]
우리는 유우 선배를 지긋이 바라봅니다. 올곧은 회색 시선이 마치 양심과도 같은 것입니다. 연애적인 의미와 바캉스. 특별한 관계...우리는 미소를 지으며 적어내립니다.
[역시..저는 물고기와 연애하고 싶어요. 이번 바캉스 때 잔뜩 먹어둘까 해요..♡]
훌륭한 디펜스입니다. 우리 기준으로 말입니다. 우리는 다시금 적어내립니다.
[연애 얘기가 나와서 그러는 건데, 좋아하는 사람에게 어필하는 방법이 따로 있나요?]
.dice 1 4. = 4
1. 유키
2. 엔도
3. 스바루
4. 아쿠토 -
770 시네유리주 (8935619E+5) 2020. 2. 17. 오전 12:23:39아니면 라노벨스럽게..
아무래도 이 세계는 내가 무가 되는 것을 원하는 것 같다
는요? -
771 ◆2wTOlAOK9E (1876713E+5) 2020. 2. 17. 오전 12:23:56>>767 무는 그런 위화감조차도 결국 없애버리는 영역이니까요. 아마 여기서 유우가 사라진다고 해도 다들 그 이상함을 느끼진 못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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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 ◆2wTOlAOK9E (1876713E+5) 2020. 2. 17. 오전 12:24:34>>769 훌륭한 디펜스다. 물고기와 연애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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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 시네유리주 (8935619E+5) 2020. 2. 17. 오전 12:25:11ㄱ, 그걸 아쿠토에게 물으신다고요...? 아무래도 물을 대상이 잘못된 것 같은데욬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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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4 우이주 (7421713E+4) 2020. 2. 17. 오전 12:25:29예상하지 못한 답변... 그리고 뭔가 본격적으로 질문이 핑크가 되어가는 느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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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5 스바루-진실게임 (6392493E+5) 2020. 2. 17. 오전 12:26:36농담의 영역이긴 하지만 쓰다아..! 써!(쓴 거 싫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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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6 시네유리주 (8935619E+5) 2020. 2. 17. 오전 12:26:46무가 됐을 경우.
???: 너 좋아하는 사람 있...뭐지? 뭔가 물을 대상이 잘못된 것 같은데. -
777 ◆2wTOlAOK9E (1876713E+5) 2020. 2. 17. 오전 12:28:05그럴 때는 딱히 그런 것은 없다라고 답을 하셔도 무방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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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8 시네유리 아쿠토 (8935619E+5) 2020. 2. 17. 오전 12:34:32그걸 저한테 묻다니, 질문에 대한 대답을 들었을 때부터 생각했지만 이 인간, 아무래도 제정신이 아닌 것 같습니다.
"..모릅니다, 사자나미 군. 애초에 좋아하는 사람도 없습니다만. 그런 것은... 호시카와 선배께 여쭤보십시오."
표면이 반질반질하고 매끄러운 커스터드 푸딩의 카라멜 시럽이 뿌려진 윗부분을 살포시 폭 -
779 시네유리 아쿠토주 (8935619E+5) 2020. 2. 17. 오전 12:35:03잘못 눌렀다. 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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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 ◆2wTOlAOK9E (1876713E+5) 2020. 2. 17. 오전 12:36:46유우:......?
유우:거기서 왜 나를 끌어들이는거야?! (동공지진 -
781 ◆2wTOlAOK9E (1876713E+5) 2020. 2. 17. 오전 12:43:28아무래도 시간 관계상 이번 리스트가 다 돌아가면 그때 딱 끝을 내면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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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2 시네유리 아쿠토주 (8935619E+5) 2020. 2. 17. 오전 12:46:49그걸 저한테 묻다니, 질문에 대한 대답을 들었을 때부터 생각했지만 이 인간, 아무래도 제정신이 아닌 것 같습니다. ...아니면 저번에 제가 사자나미 군에게 질문해서 제게 묻는 것일 수도 있겠군요.
"..모릅니다, 사자나미 군. 애초에 어떤 의미로든 좋아해본 사람도 없습니다만. 그런 것은... 호시카와 선배께 여쭤보십시오."
표면이 반질반질하고 매끄러운 커스터드 푸딩의 달콤한 카라멜 시럽이 뿌려진 윗부분을 티스푼으로 살포시 폭 퍼내 입 안에 넣은 아쿠토는 입을 우물우물거리다가 다 먹고 그렇게 대답했다. 약간의 장난기를 포함한. 그의 표정은 그것을 알 수 없게 만들었지만 말이다.
한 스푼을 더 냠 하고 먹은 아쿠토는 입을 열었다. 손가락 사이에 끼어 달랑거리는 티스푼으로 한 사람을 가리키며.
"..좋아하는 거 있습니까?"
이번에도 절대로 만들거나 해서 선물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며 그는 물었다. 귀 끝부분이 살짝 붉게 달아올라 있었다.
.dice 1 3. = 3
1.유키
2.엔도
3.스바루 -
783 ◆2wTOlAOK9E (1876713E+5) 2020. 2. 17. 오전 12:47:46그러니까 아쿠토는 선물을 하는거군요.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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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4 아쿠토주 (8935619E+5) 2020. 2. 17. 오전 12:51:20아쿠토:제가 언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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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5 스바루-진실게임 (6392493E+5) 2020. 2. 17. 오전 12:54:53"으음.. 좋아하는 게 너무 마나서(많아서) 대답이 힘들어!"
나 하테 빵도 좋아하구, 하테노 고등학교도 좋아하고.. 플쨩도 좋아하고. 메이쨩이나 나쨩이나 호쨩들이나 시쨩이나 엔쨩이나 사쨩이나 하테노 블레이즈도 다 좋아하고, 죽순이나 버섯도 좋아하고, 오늘 바닷가에서 본 수평선도 좋아하고.. 이것저것 다 좋아해! 라고 방긋 웃으며 말하려 합니다.
다만 정정할 건 있지만..넘어갈까요.
"으음.. 저번 질문이랑 관련된 거라면 달달한 거야?"
그치만 달달한 건..으음.. 푸딩? 젤리? 그런 거가 좋아! 라고 말하려 합니다. 앗..혹시 이게 아니었나? 라고 고개를 기울이려 합니다.
"으음.. 이번엔 내가 질문할 차례네~"
"누군가를 진정으로 사랑하게 되었을 때 스스로가 느끼기에 제일 먼저 뭐부터 달라질 거다.. 라는 게 궁금해!"
음..예를 들자면 누군가는 진정으로 사랑하게 되었을 때 그 사람에게만 말투가 달라진다거나.. 그랬을지도?
.dice 1 2. = 2
1. 우이
2. 엔도 -
786 스바루-진실게임 (6392493E+5) 2020. 2. 17. 오전 12:56:23제가 지금 아무 생각이 없는 것 같은데 맞습니다. 질문이 아무말 같은데 맞아요. 제가 지금 몸이 녹아서 흐무럭상태인데 몇 분 전에 순간 필름이 끊기고 그랬습니다..
나도 내가 뭐 쓰는건지 잘 모르것다.. -
787 ◆2wTOlAOK9E (1876713E+5) 2020. 2. 17. 오전 12:58:19스바루의 좋아하는 것... 하나하나 모두 메모를 한다! 그 와중에 하테노 블레이즈도 있어! (감동) 스바루주..8ㅁ8 피, 피곤하면 어서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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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8 ◆2wTOlAOK9E (1876713E+5) 2020. 2. 17. 오전 1:01:29사실상 이 시간이 되면 엔도주도 주무시러 가는 편이었는데... 일단 1시 15분까지만 기다려보고 응답이 없으면 게임은 여기서 종료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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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9 우이주 (7421713E+4) 2020. 2. 17. 오전 1:04:09벌써 1시가 넘었구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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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 ◆2wTOlAOK9E (1876713E+5) 2020. 2. 17. 오전 1:04:53그렇습니다. 놀다보니 어느새 1시가 넘어버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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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1 스바루-진실게임 (6392493E+5) 2020. 2. 17. 오전 1:06:31저어는... 이만 자야겠네요..
어제오늘 연속으로밖이라 녹아내린다앗..(녹음녹음
다들 잘자요.. -
792 우이주 (7421713E+4) 2020. 2. 17. 오전 1:06:59스바루주 잘자~ :3
나도 15분까지만 있다가 자러 가야겠어... 월요일이라...(흐릿 -
793 ◆2wTOlAOK9E (1876713E+5) 2020. 2. 17. 오전 1:09:11안녕히 주무세요! 스바루주!! 사실 느낌은 엔도주는 기절잠에 빠진 것 같긴 합니다만... 이렇게 되면 유키 대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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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 우이주 (7421713E+4) 2020. 2. 17. 오전 1:09:51ㅋㅋㅋㅋ그, 그럼 유키가 대신 답변해주는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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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5 ◆2wTOlAOK9E (1876713E+5) 2020. 2. 17. 오전 1:10:28유키:나에게 온 질문이 아니잖아? 내가 대답해야 할 이유는 없어. (하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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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6 우이주 (7421713E+4) 2020. 2. 17. 오전 1:11:24우이: 그래도 이대로 해산하기엔 아쉽지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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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7 ◆2wTOlAOK9E (1876713E+5) 2020. 2. 17. 오전 1:14:52유키:애초에 변하는 일은 없어. 사랑을 한다고 해서 변할 이유는 없잖아? 나는 나야. 호시카와 유키. 사랑을 한다고 해서 바뀌진 않아. ...뭐, 조금은 유하게 대할지도. (하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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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8 우이주 (7421713E+4) 2020. 2. 17. 오전 1:16:27결국 조금은 유하게 변한다는 뜻이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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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9 ◆2wTOlAOK9E (1876713E+5) 2020. 2. 17. 오전 1:16:42ㅋㅋㅋㅋㅋㅋ 결론은 그렇게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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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 ◆2wTOlAOK9E (1876713E+5) 2020. 2. 17. 오전 1:17:02엔도주는 아무래도 기절잠에 빠지신 것으로 추정. 진실게임은 이렇게 마칠게요. 다들 늦은 시간까지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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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1 우이주 (7421713E+4) 2020. 2. 17. 오전 1:18:03다들 수고했어~ :3 즐거운 이벤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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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 ◆2wTOlAOK9E (1876713E+5) 2020. 2. 17. 오전 1:18:49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우만 털려버린 것 같지만요.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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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3 우이주 (7421713E+4) 2020. 2. 17. 오전 1:19:19아니 진짜... 고백 질문은 정말 유우가 걸릴 거라고는 생각을 못했는데...(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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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4 ◆2wTOlAOK9E (1876713E+5) 2020. 2. 17. 오전 1:23:43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갓님. 나빠요! 유우가 뭘 잘못했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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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5 우이주 (7421713E+4) 2020. 2. 17. 오전 1:24:33ㅋㅋ아무튼 나도 이만 자러갈게~ :3 다들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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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6 ◆2wTOlAOK9E (1876713E+5) 2020. 2. 17. 오전 1:28:20안녕히 주무세요! 우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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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7 우이주 (5023226E+5) 2020. 2. 17. 오전 11:02:16아이고 삭신이야...(?
갱신이야... 월요일.. 싫어... -
808 ◆2wTOlAOK9E (1876713E+5) 2020. 2. 17. 오후 12:08:16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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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 우이주 (7953664E+5) 2020. 2. 17. 오후 12:20:40캡틴 엇서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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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2wTOlAOK9E (1876713E+5) 2020. 2. 17. 오후 12:23:14안녕하세요! 우이주! 즐겁지..는 않은 월요일이에요!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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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 우이주 (7953664E+5) 2020. 2. 17. 오후 12:25:05흑흑... 월요일이란게 늘 그렇지 뭐...(?
아무튼 오늘도 엄청 추우니까 몸 조심하고! 점심도 잘 챙겨먹으라구 캡틴 :3 -
812 ◆2wTOlAOK9E (1876713E+5) 2020. 2. 17. 오후 12:29:30전 오늘도 공부를..(털썩) 아무튼 월요일 잘 버텨봐요!! 아마 오늘 아니면 내일 판이 터지게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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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 우이주 (7953664E+5) 2020. 2. 17. 오후 12:30:24공부 힘내는것이야...(토닥토닥
그러게! 벌써 800레스가 넘었으니까... :3 -
814 ◆2wTOlAOK9E (1876713E+5) 2020. 2. 17. 오후 12:32:10공부는 어떻게든 되겠죠. 공부 싫어요..8ㅁ8 아무튼 바캉스는 쭉 이어집니다! 적어도 다음주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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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우이주 (7953664E+5) 2020. 2. 17. 오후 12:35:00바캉스! 다음주까지 실컷 즐길테다! 하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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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6 ◆2wTOlAOK9E (1876713E+5) 2020. 2. 17. 오후 12:37:32ㅋㅋㅋㅋㅋㅋㅋ 즐길 수 있을 때 마음껏 즐겨야죠! 9월달도 일상 이벤트는 있긴 하지만 뭘 할지는 일단 비밀이에요.
유키:매달 있잖아. 일상 이벤트.
유우:느긋하게 2주나 꿀을 빠는 행동은 좋은 것일까? -
817 우이주 (7953664E+5) 2020. 2. 17. 오후 12:40:37우이: ...2주의 텀 없이 계속해서 마더 쉐도우를 상대하면 하테노 블레이즈가 흑화해버리지 않을까...?(????
9월 일상 이벤트라... 뭘까... 할로윈은 10월이나 11월일거고, 12월은 크리스마스일거고... 9월은 뭐지... -
818 ◆2wTOlAOK9E (1876713E+5) 2020. 2. 17. 오후 12:42:059월하면 딱 떠오르는 그런 이벤트가 있는 법이죠! 그게 무엇인지는 여러분들의 상상에 맡길게요. 이렇게 나열해보니 이제 진짜 얼마 안 남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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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 우이주 (7953664E+5) 2020. 2. 17. 오후 12:44:429월의 이벤트? 뭐지!! 가을운동회 같은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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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 스바루주 (6392493E+5) 2020. 2. 17. 오후 12:51:21갱시인.. 다들 반가워요오~ 주말 내내 돌아다녔더니 흐므럭하네요.. 죽겄다아..(흐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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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 우이주 (7953664E+5) 2020. 2. 17. 오후 12:52:04스바루주 어서와~ :3 오늘은 푹 쉬라구(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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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 시네주 (7611716E+5) 2020. 2. 17. 오후 12:55:19태블릿 마지막에 가져가셔서 인사 못한 거 죄송합니다...늦었지만 수고하셨어요..
그리고 안녕하세요!
그리고 미리 안녕히 가세요! -
823 ◆2wTOlAOK9E (1876713E+5) 2020. 2. 17. 오후 12:56:08>>819 ㅋㅋㅋㅋㅋㅋㅋ 글쎄요? 무엇일까요? 하지만 놀거리는 또 많을 거예요.
>>820 어서 오세요! 스바루주!!
>>822 시네주도 어서 오세요! -
824 시네주 (7611716E+5) 2020. 2. 17. 오후 12:56:23아, 가세요가 아니라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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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 우이주 (7953664E+5) 2020. 2. 17. 오후 12:56:32시네주 엇서와 :3
흐으으음... 9월... 단풍구경이라도 가는건가... 에이 모르겠다 :3 -
826 ◆2wTOlAOK9E (1876713E+5) 2020. 2. 17. 오후 12:58:31지금은 8월 시즌이니 8월의 즐거움을 만끽하면 되는 법이죠! 당장 주말에는 불꽃놀이도 있다구요! 여름축제하면 꼭 있는 불꽃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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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7 우이주 (7953664E+5) 2020. 2. 17. 오후 1:01:51예에 불꽃놀이다~ :3 역시 여름엔 이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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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2wTOlAOK9E (1876713E+5) 2020. 2. 17. 오후 1:05:06그런고로 유키와 유우는 그 시기에 챙겨온 유카타를 입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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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 우이주 (7953664E+5) 2020. 2. 17. 오후 1:07:06오오.. 본격적이야...! :3
우이쟝은... 걷기 불편하니까 그냥 평상복 입는 걸로 :3 -
830 스바루주 (6392493E+5) 2020. 2. 17. 오후 1:08:38다들 안녕하세요~
스바루는.. 음.. 그냥 평상복이려나!
이런 멋없는 놈.
스바루: 그치만 나 여성용 유카타밖에 없단 말야.. 그걸 갖고 올 순 없잖아..
스바루주: 쯔쯔. 이럴 땐 대여라는 좋은 방법이 있거늘.
스바루: 나 그런 거 생각 안해. -
831 ◆2wTOlAOK9E (1876713E+5) 2020. 2. 17. 오후 1:10:55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들에겐 블랙카드가 있다구요! 대여를 해도 좋고 새로 사도 되거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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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2 스바루주 (6392493E+5) 2020. 2. 17. 오후 1:14:08그치만 스바루는 그런 거 생각 안하므로(...) 그냥 평상복이겠네요..
불꽃놀이! 팡팡~ -
833 우이주 (7953664E+5) 2020. 2. 17. 오후 1:17:04그렇군! 생각해보니 블랙카드가 있었다...! :3
우이: 하지만 귀찮아...
우이주: 그건... 그렇지... :3 -
834 ◆2wTOlAOK9E (1876713E+5) 2020. 2. 17. 오후 1:17:36블랙 카드를 줬는데도 아무도 사용하질 않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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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5 우이주 (7953664E+5) 2020. 2. 17. 오후 1:20:09ㅋㅋㅋㅋㅋ사실 우이쟝은 귀찮은 것보다는.. 유카타를 입으면 보폭이 좁아져서 싫다는 쪽에 가까워서 :3 블랙 카드가 있어도 유카타는 딱히...
대신 간식 사는 데에 카드를 많이 쓸 것 같워 :3 자잘하게 이것저것 사서 냠냠하고 있을 거야 분명... -
836 ◆2wTOlAOK9E (1876713E+5) 2020. 2. 17. 오후 1:23:20ㅋㅋㅋㅋㅋㅋㅋ 유카타는 사실상 자유니까요. 그냥 호시카와 남매도 기왕 이런 날이니까 입어보자라는 느낌에 가깝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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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7 레이주 (2446085E+5) 2020. 2. 17. 오후 1:29:56레이는 흰 여우 자수가 놓인 검은색 유카타려나:3 아님 반대거나.
갱신해:3 -
838 ◆2wTOlAOK9E (1876713E+5) 2020. 2. 17. 오후 1:31:28어서 오세요! 레이주! 흰 여우 유카타! 뭔가 잘 어울릴 것 같아요! 레이가 여우를 무서워하는 것이 괜찮을진 모르겠지만...아무튼 시간이 어느새?! 일단 전 밥을 먹으러 가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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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9 우이주 (0860921E+5) 2020. 2. 17. 오후 1:32:29헤이주 어서와! 그리고 나도 밥먹고 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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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 레이 - 시네유리 (2446085E+5) 2020. 2. 17. 오후 1:39:41"추천 책이라.... 어렵지는 않는데, 장르를 말하지 않으면 몰라요"
난 천호님이 아니니까. 라고 생각한 레이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아뇨, 장르나 취향만 말해준다면 추천 정도는 가능합니다. 같은 학교 학생인데 실례는 아직 없잖아요?"
레이에게 있어서 '실례'는 역시 책 도둑 쪽이었다. 그는 그래서 들고 있던 책을 맞는 위치에 꽂았다.
"저라고 모든 책을 다 읽지는 않지만요. 남에게 취향을 강요할 수도 없고. 그러니까 취향을 말해줄래요?"
//호잇 답레:3 -
841 레이주 (2446085E+5) 2020. 2. 17. 오후 1:40:10다녀와 캡틴과 우이주!!! 스레는 내가 지킬게!!(파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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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2 우이주 (7953664E+5) 2020. 2. 17. 오후 2:14:35다녀왔어! 그리고 나 또 헤이주라고 오타냈구나...(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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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3 헤이레이주 (2446085E+5) 2020. 2. 17. 오후 2:19:38어서와 우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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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4 우이주 (7953664E+5) 2020. 2. 17. 오후 2:20:4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내 손가락이 잘못했읍니다...ㅋㅋㅋ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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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5 헤이레이주 (2446085E+5) 2020. 2. 17. 오후 2:24:09괘찮아:3 나도 자주 그러는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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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6 우이주 (7953664E+5) 2020. 2. 17. 오후 2:36:58ㅋㅋㅋㅋ... 아 아무튼... 밥먹었더니 이제 졸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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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7 ◆2wTOlAOK9E (1876713E+5) 2020. 2. 17. 오후 2:45:28경영학 공부는 역시 어려워요. 후반부 어려워. 아무튼 갱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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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8 우이주 (7953664E+5) 2020. 2. 17. 오후 3:04:37어서와 캡틴~ 고생하는구만 :3 힘내라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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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 ◆2wTOlAOK9E (1876713E+5) 2020. 2. 17. 오후 3:11:52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힘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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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 아쿠토-레이 (7611716E+5) 2020. 2. 17. 오후 5:07:08“...판타지, 로 괜찮습니까.”
떠나려던 발걸음을 멈춘 아쿠토는 다시 몸을 돌려 레이를 바라보았다. 동요가 겉으로 전혀 드러나오지 않는 표정으로 아쿠토는 살짝 눈을 내리깔았다. 그 덕분에 한층 더 날카로운 눈매가 된 그의 내려앉은 눈꺼풀의 긴 속눈썹이 팔랑거렸다. 그는 약간 망설이는 듯이 입을 뗐다, 다물었다 하다가 작게 입을 열어 말했다.
“딱히, 판타지가 아니라도 로맨스만 없으면 괜찮습니다. ...실례가 아니었다면 다행이군요.”
미약하게 덧붙인 작은 안도의 소리를 레이가 들었을지는 아쿠토도 모른다.
//그리고 나도 모른다. -
851 아쿠주 (7611716E+5) 2020. 2. 17. 오후 5:08:43늦어서 죄송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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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2 ◆2wTOlAOK9E (1876713E+5) 2020. 2. 17. 오후 5:09:45일을 마치고 갱신하는 겁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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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3 스바루주 (6392493E+5) 2020. 2. 17. 오후 6: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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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4 레이주 (1525932E+5) 2020. 2. 17. 오후 6:18:05퇴근...이다.. 갱신:3 답레는 집 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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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 스바루주 (6392493E+5) 2020. 2. 17. 오후 6: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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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6 스바루주 (6392493E+5) 2020. 2. 17. 오후 6:19:41안녕하세오 레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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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 ◆2wTOlAOK9E (1876713E+5) 2020. 2. 17. 오후 6:23:43어서 오세요! 스바루주와 레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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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8 스바루주 (6392493E+5) 2020. 2. 17. 오후 6:24:52캡틴도 안녕하세요~
오늘도 일상을 한.. 7-8시까지 구할까.. -
859 아쿠주 (7611716E+5) 2020. 2. 17. 오후 6:35:31안녕하세요오
저랑 하실래요? -
860 아쿠주 (7611716E+5) 2020. 2. 17. 오후 6:35:59좀 이따 다시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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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1 스바루주 (6392493E+5) 2020. 2. 17. 오후 6:37:46다녀오세요 아쿠주~ 음. 저는 괜찮습니다만.. 멀티 괜찮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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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2 ◆2wTOlAOK9E (1876713E+5) 2020. 2. 17. 오후 6:40:26어서 오세요! 시네주! 그리고 좀 이따가라. 다녀오세요! 저는 아마 저녁 먹은 후에 잠깐 나갈 일이 있을 것 같아서..지금은 일상이 조금 애매하기 그지 없네요.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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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3 아쿠주 (7611716E+5) 2020. 2. 17. 오후 6:41:36옛날에는 10인 멀티도 해본 적 있어서 괜찮아요,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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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4 ◆2wTOlAOK9E (1876713E+5) 2020. 2. 17. 오후 6:43:30....네? 10인 멀티요? (동공지진) 그게 어떻게 가능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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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5 스바루주 (6392493E+5) 2020. 2. 17. 오후 6:45:12...?
10인 멀티..(동공지진)
어. 뭐.. 저는 괜찮습니당! 바캉스 상황이면 금남구역이랑 수영장만 아니면 다 되는 매직(?) -
866 아쿠주 (7611716E+5) 2020. 2. 17. 오후 6:46:06어... 잘 하면? 한 스레에서 4명이랑 돌리고, 그 외 스레 4개에서 1개나 2개 하고, 진행 4개 동시에 하면 돼요! 의외로 쉬워요. 텀이 긴 분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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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7 스바루주 (6392493E+5) 2020. 2. 17. 오후 6:46:08아니 이게 아니라 선레라던가 상황 원하시는 거 있으시면 말씀해주시면 될거예욤~ 한김에 선레다이스나 돌려볼까.
.dice 1 2. = 2
1. 아쿠토
2. 스바루 -
868 아쿠주 (7611716E+5) 2020. 2. 17. 오후 6:46:40아무거나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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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9 스바루주 (6392493E+5) 2020. 2. 17. 오후 6:48:37그러면 리조트 내의 라운지? 그런 곳에서 가져올게오~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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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 스바루-아쿠토 (6392493E+5) 2020. 2. 17. 오후 6:52:39리조트 내의 라운지. 뭐 거창해 보이지만 실상은 그냥 휴식공간 겸 카페같은 곳이겠지요. 여담으로 밤에는 바 형태로도 가능할 것 같지만 우리 모두 미성년자니까 무알콜만 마시도록 합시다.
그래서 스바루는 무알콜 칵테일(모히토입니다)을 반짝반짝한 눈으로 보면서 창가자리에 앉아있었습니다. 어제의 왕게임과 진실게임은 정말 재밌었어! 라고 생각하면서 쪽 빨아먹네요. 그리고 이쪽으로 들어오는 사람을 보면서 안녕안녕! 이라고 말하려 합니다. 분주하게 일어날 것 같은데 의외로 부드럽게 일어나서 아쿠토에게 다가올 것 같네요.
"안녕 시쨩! 나는 스바루야~ 반가워~"
시네유리 아쿠토니까 시쨩이라고 불러도 돼? 라고 물어보려 합니다. -
871 ◆2wTOlAOK9E (1876713E+5) 2020. 2. 17. 오후 6:53:52(동공지진) 적어도 저는 절대로 못할 것 같네요. 하루종일 상판만 봐도 못할 것 같은데..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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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2 아쿠토주 (7611716E+5) 2020. 2. 17. 오후 7:11:10지금 스바루가 손에 칵테일을 들고 있는지 창가자리에 내려놨는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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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3 스바루-아쿠토 (6392493E+5) 2020. 2. 17. 오후 7:12:42손에 들고 있어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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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4 아쿠토-스바루 (7611716E+5) 2020. 2. 17. 오후 7:17:11크리스탈 잔으로 해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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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5 스바루-아쿠토 (6392493E+5) 2020. 2. 17. 오후 7:18:57어..괜찮습니다. 상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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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6 ◆2wTOlAOK9E (1876713E+5) 2020. 2. 17. 오후 7:22:01일단 저는 밥을 먹으러 가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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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7 스바루-아쿠토 (6392493E+5) 2020. 2. 17. 오후 7:22:26다녀오세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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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8 아쿠토-스바루 (7611716E+5) 2020. 2. 17. 오후 7:28:29“...안녕하세요, 츠이쥬우시 군. 별로 반갑지는 않지만요.”
얼음이 동동 띄워진 차가운 바닐라 쉐이크를 주문한 아쿠토는 눈동자를 또르륵 굴려서 자신에게 말을 건 상대를 바라보았다. 왜 자신에게 접근했는지 생각하며 스바루를 전체적으로 스윽 훑어본 아쿠토의 시선이 스바루의 손에 들려 있는 모히또가 찰랑거리는 크리스탈 잔에 꽂혔다.
“뭐라고 부르든 상관 없습니다만...그거, 설마 알코올이 들어 있는 것은 아니겠죠.”
만약 알코올이 들어있어도 딱히 상관은 없지만요.
그리 생각하며 아쿠토는 바닐라 쉐이크를 한 모금 마셨다.
//늦어서 죄송합니다... -
879 아쿠토-스바루 (7611716E+5) 2020. 2. 17. 오후 7:28:58다녀오세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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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0 스바루-아쿠토 (6392493E+5) 2020. 2. 17. 오후 7:34:27"에에에 츠이쥬우시 군이라니. 멋없어. 그냥 스.바.루. 로도 충분한걸?"
이라고 말하면서 모히토를 쪽쪽 빨아먹으려 합니다. 뭐라고 불러도 상관없다는 것에 그래도 시네쨩이라고 부르면 좀 그렇잖아? 그러니까 시쨩이나.. 으음.. 신쨩이 되려나? 라고 말하려 합니다.
"당연히 무알콜인걸~"
나 알콜 마시면 큰일나? 라는 건 듣기엔 술버릇이 아주 더럽다는 걸로 들릴지도 모르겠습니다. 시쨩은 바닐라 쉐이크구나? 라고 호기심넘치는 눈으로 바라보면서 맛있어? 라고 물어보려 합니다.
"어제 나 엄청 재미있었는데 시쨩도 재미있었어?"
가볍게 물어보네요.
//아뇨 괜찮아욤~ -
881 아쿠토-스바루 (7611716E+5) 2020. 2. 17. 오후 7:56:59“요비스테는 거절하겠습니다, 츠이쥬우시 선배. 그리고 그쪽도 절 성으로 부르잖습니까. 그렇다고 이름을 부르라는 것은 아니니 착각하지 마세요. 아까도 말했다시피 호칭은 이름을 제외하고 뭐든 상관 없으니 두 번 말하게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군요.”
가족도 안 부르는 제 이름을, 남들에게 허용할 리 없잖습니까.
스바루를 싸늘하게 쳐다본 아쿠토는 바닐라 쉐이크에 꽂힌 빨대를 물었다.
“그렇군요.”
무알콜이라는 말에 짧게 대답하며 고개를 몇 번 끄덕인 아쿠토는 이어진 바닐라 쉐이크가 맛있냐는 물음에 잠시 멈칫하고 대답했다.
“...그저 자주 마셔서 익숙한 걸 고른 것 뿐입니다. 딱히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를 잘 아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그는 특별하거나 의외이고 독특한 걸 좋아하기 때문에 같은 메뉴를 계속 시킨다는 것은 그 음식이 마음에 들었다는 것이다. 즉, 바닐라 쉐이크를 좋아한다는 뜻이지만, 과연 스바루가 그것을 눈치 챘을까? 만약 스바루가 엄청나게 눈치가 빠른 인간이라면 알아챌 수 있을 것이다.
“딱히...”
매번 호감 불호감 질문이나 시간에 대한 질문에는 애매모호한 대답만 하는 그였다. 이번에는 자신은 즐겁지 않았다고 확신하고 생각하며 대답한 것이었지만, 그가 그렇게 생각하는 게 과연 진실일까?
//제 애가 싸가지가 없어서 죄송합니다... 불쾌하시다면 수정할게요.. 근데 스바루가 선배인 거 몰랐다! 흑흑... 처음부터 선배라고 불렀다고 생각해주세요.... -
882 우이주 (5311467E+5) 2020. 2. 17. 오후 7:59:33개앵시인... 으으 엄청 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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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3 ◆2wTOlAOK9E (1876713E+5) 2020. 2. 17. 오후 8:01:47식사를 마치고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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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4 스바루-아쿠토 (6392493E+5) 2020. 2. 17. 오후 8:03:20"그렇구나아.. 그렇다면 뭐 어쩔 수 없지."
싸늘하게 바라보는 걸 아는지 모르는지 시선 같은 거 전혀 모르는 그냥 방글거리는 표정을 지은 얼굴로 말하고는 그럼 시쨩이나 신쨩인 걸로 라고 덧붙인 다음에 자주 마셔서 익숙하다는 걸 듣습니다.
"자주 마신다면 나중에 뭐 사줄 땐 바닐라 쉐이크면 되겠다!"
음. 새로운 바닐라 쉐이크 맛집이라던가. 라고 말을 이어나가려 합니다. 눈치가 빠르다기보다는 자주 마신다=좋아한다. 라는 일차원적 생각에 불과합니다. 음. 아니면 눈치가 빠른데 일차원적으로 굴어서 그런걸지도. 아무튼간에 좋아한다로 받아들인 것 같습니다.
"나는 즐거워서 다른 사람들도 즐거웠으면 좋겠어."
애매모호한 대답을 하는 시네유리를 물끄러미 보면서 그래도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싶은 거려나~ 라고 생각합니다. -
885 스바루-아쿠토 (6392493E+5) 2020. 2. 17. 오후 8:03:38우이주랑 캡이랑 어서와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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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6 우이주 (5311467E+5) 2020. 2. 17. 오후 8:04:28캡틴 엇서와! 스바루주 헬로헬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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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7 ◆2wTOlAOK9E (1876713E+5) 2020. 2. 17. 오후 8:05:44조금 있다가 야간 운전을 연습하러 나가게 될 삘인데..과연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 다음 시간에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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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 우이주 (5311467E+5) 2020. 2. 17. 오후 8:06:37야간 운전연습이라니 'ㅁ' 캡틴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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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9 아쿠토-스바루 (7611716E+5) 2020. 2. 17. 오후 8:08:29어서오아요!
도넛 냠냠 -
890 ◆2wTOlAOK9E (1876713E+5) 2020. 2. 17. 오후 8:09:09낮에는 나름 어느 정도 괜찮은데 밤은 지금까지 경험이 없어서 그게 불안하네요. 그래도 라이트 켜면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 싶지만... 죽진 않겠죠!!
(그리고 이후 캡틴의 소식을 아는 이는 없었다고 한다.) (아님) -
891 스바루-아쿠토 (6392493E+5) 2020. 2. 17. 오후 8:14:37야간... 무섭습니다..(낮도 무서운 인간)
잘 다녀오세요.. -
892 ◆2wTOlAOK9E (1876713E+5) 2020. 2. 17. 오후 8:15:47낮 운전도 사실 난폭한 곳은 무섭지요. 진짜. (흐릿) 그런데 갈 지는 알 수 없어서.. 일단 차의 주인인 어머니가 오셔야 알 것 같네요. 저는 차가 없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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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3 레이주 (7768657E+4) 2020. 2. 17. 오후 8:23:26눈보라 엄청나.... 동생에게 차 끌고 오라고 하고 싶다....(흐릿)
갱신해!!! 아 시네주 답레는 아마 밤 11시에서 12시 사이 쯤 쓸 수 있을 거 같아!! 일이 좀 많아졌...거든....(._. ) -
894 우이주 (4987272E+4) 2020. 2. 17. 오후 8:33:26레이주 엇서와~ :3
아아 뜨신 물에 들어갔다 나오니까 녹는다 녹아... 역시 추운 날엔 이게 최고야 :3 -
895 스바루-아쿠토 (6392493E+5) 2020. 2. 17. 오후 8:33:53어서와요 레이주~ 눈보라..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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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6 ◆2wTOlAOK9E (1876713E+5) 2020. 2. 17. 오후 8:35:31어서 오세요! 레이주!! 조심해서 들어오세요!!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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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7 아쿠토-스바루 (7611716E+5) 2020. 2. 17. 오후 8:39:25“...다른 사람이 선물하는 음식은 받지 않습니다. 빚을 지는 것도 좋아하지 않고요.”
그 안에 뭐가 들었을 지 어떻게 아냐고 생각하며 아쿠토는 경계의 눈빛을 띄웠다. 피나 머리카락은 지긋지긋하고, 가끔은 이빨 같은 것들이 들어간 적도 있었다. 물론 이 선배가 그런 쓰레기들과 같은 부류일 리는 없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만약에 대비하는 것도 있고, 정말로 빚을 지기 싫어하는 것도 맞는 말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던 아쿠토는 스바루의 말을 듣고 속으로 비웃었다. 겉으로는 차갑게 대답하며.
“모두가 즐거운 것은 불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저처럼요.
//죄송합니다..... 전부 죄송합니다... 얘 말도 죄송하고 늦은 것도 죄송합니다.. 잠시 할 게 있어서... -
898 아쿠토-스바루 (7611716E+5) 2020. 2. 17. 오후 8:40:00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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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9 우이주 (4987272E+4) 2020. 2. 17. 오후 8:40:56아니... 이빨 뭔데...(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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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아쿠토-스바루 (7611716E+5) 2020. 2. 17. 오후 8:46:59저 식사 좀 하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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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 ◆2wTOlAOK9E (1876713E+5) 2020. 2. 17. 오후 8:48:29아무리 그래도 이빨은 너무 무리수가 아닐까하고..(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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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2 ◆2wTOlAOK9E (1876713E+5) 2020. 2. 17. 오후 8:48:44아무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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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3 스바루-아쿠토 (6392493E+5) 2020. 2. 17. 오후 8:50:29"안 받아? 왜?"
고개를 갸웃합니다. 그러면 오미야게도 안 받는 거야? 라고 물어보네요. 순수한 호기심에 가까운 모양입니다. 빚을 지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는 건 납득하는 모양이지만 그래도 하나정도는 괜찮지 않으려나~ 라고 생각하는 시점에서 아웃입니다..
"그치만 모두가 즐거우면 좋은 거 아닐까?"
딱히 별 생각없이 말하는 것 같네요. 알콜이라도 마시는 건가.(아무리 다시 봐도 무알콜이지만)
"그럼 시쨩은 뭐 먹고싶은 거라도 있어?"
여기 디저트도 괜찮아 보이던데! 라고 말을 이어가려 합니다. -
904 스바루-아쿠토 (6392493E+5) 2020. 2. 17. 오후 8:51:27다녀오세요~
스바루 같은 성격.. 어렵다..! -
905 우이주 (4987272E+4) 2020. 2. 17. 오후 8:52:40다녀와 시네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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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6 ◆2wTOlAOK9E (1876713E+5) 2020. 2. 17. 오후 9:15:14이 시간까지 소식이 없는 것을 보면 어쩌면 운전연습은 없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들기 시작하네요. 하지만 방심할 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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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 스바루-아쿠토 (6392493E+5) 2020. 2. 17. 오후 9:21:27오히려 엄청 심야에 할지도..?(차량도 얼마 없을 때)(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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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8 ◆2wTOlAOK9E (1876713E+5) 2020. 2. 17. 오후 9:23:09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차라리 심야가 더 안전하다는 말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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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9 스바루주 (6392493E+5) 2020. 2. 17. 오후 9:24:08그러니 긴장을 놓지 말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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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우이주 (4987272E+4) 2020. 2. 17. 오후 9:24:13확실히... 아예 새벽엔 차도 얼마 안 다니니까...(납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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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스바루주 (6392493E+5) 2020. 2. 17. 오후 9:26:00터미널 근처..고깃집..많음..
저녁 먹을만한 곳 찾아봐야게따..
밤 차라서 여유롭게 저녁 즐기다가 타면 되겠네요~ -
912 우이주 (4987272E+4) 2020. 2. 17. 오후 9:26:53앗.. 스바루주 오늘 여행가는거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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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2wTOlAOK9E (1876713E+5) 2020. 2. 17. 오후 9:28:34ㅋㅋㅋㅋㅋㅋㅋ 기, 긴장을 놓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스바루주는 여행을 가시는건가요?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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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 레이주 (7341333E+5) 2020. 2. 17. 오후 9:29:09누가 화장 지워줬으면 좋겠다...;ㅁ;
일단 갱신:3! -
915 우이주 (4987272E+4) 2020. 2. 17. 오후 9:29:55레이주 어서와! :3
화장 지우는거 귀찮지... -
916 ◆2wTOlAOK9E (1876713E+5) 2020. 2. 17. 오후 9:30:11어서 오세요! 레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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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 레이주 (7341333E+5) 2020. 2. 17. 오후 9:31:20맞워맞워 특히 몇 번 더 세안해야 하는 거면 더욱 귀찮다요... :3c
다들 하이하이야~:3 -
918 스바루주 (6392493E+5) 2020. 2. 17. 오후 9:32:18아뇨 내일 밤 차니까 오늘 확인하는 거예욤!
어서와요 레이주~ -
919 ◆2wTOlAOK9E (1876713E+5) 2020. 2. 17. 오후 9:32:46과연..그럼 내일 가는거로군요!! 조심해서 다녀오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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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 우이주 (4987272E+4) 2020. 2. 17. 오후 9:33:04아하 내일이구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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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1 ◆2wTOlAOK9E (1876713E+5) 2020. 2. 17. 오후 9:35:53다음 판 제목은 뭘로 해야하는가...(고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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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 레이주 (7341333E+5) 2020. 2. 17. 오후 9:36:31조심해서 잘 다녀와 스바루주~:3
으우우우 여행 가고 싶다...!!! -
923 스바루주 (6392493E+5) 2020. 2. 17. 오후 9:37:25새 여행가방에 짐을 처음 싸보는 터라 예전 거처럼 터져나갈지도.라고 고민했는데.
생각해보니까 터질 것 같았던 건 기숙사에 가는 거였잖아. 기우였어..! -
924 우이주 (4987272E+4) 2020. 2. 17. 오후 9:38:15나도 여행가고 싶다 :3
앗 다음판 제목... 어어... 불꽃놀이 이벤트가 있을 예정이니까... 예술은 폭발이다?(????? -
925 ◆2wTOlAOK9E (1876713E+5) 2020. 2. 17. 오후 9:39:06ㅋㅋㅋㅋㅋㅋㅋㅋ 하, 하지만 벌써부터 불꽃놀이로 판을 세우기에는 너무 빠르지 않을까 싶어서..(??)
하지만 평일의 화력을 생각해보면 오히려 지금 세워야하는 것일까..고민이 되기도 하고.. -
926 우이주 (4987272E+4) 2020. 2. 17. 오후 9:39:35ㅋㅋㅋㅋㅋㅋㅋ그럼 어제 유우의 심정을 반영해서(?) 영혼까지 털리는 바캉스(???)라던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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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7 아쿠토-스바루 (7611716E+5) 2020. 2. 17. 오후 9:40:55“누군가의 즐거움이, 누군가에겐 공포가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저번에 만난 무의 세계에 살고 있는 파멸 씨의 즐거움은 저의 짜증남이죠.”
쉽게 이해가 가는 예시를 들어주며 말한 아쿠토는 뭔가 미묘한 기분에 휩싸였다.
...제가 왜 이런 쓸데없는 대화를 나누고 있는 거죠.
스바루의 별 생각 없어보이는 눈동자를 잠시 바라본 아쿠토는 무엇을 먹고 싶냐는 질문에 시선을 돌려 커스터드 푸딩을 하나 주문하고 말했다.
“딱히... 그렇게 먹고 싶은 건 없습니다.”
그렇게 대답한 아쿠토는 주머니에서 카카오 100% 초콜릿 통을 꺼내 열어, 안에 든 초콜릿 한 개를 입에다가 쏙 넣었다.
훌륭한 언행불일치였다. -
928 레이주 (7341333E+5) 2020. 2. 17. 오후 9:41:50그럼 난 다녀올게:3!!! 이따 보자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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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9 아쿠토주 (7611716E+5) 2020. 2. 17. 오후 9:42:58뒈져라!!!는 안 되겠죠, 팡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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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 우이주 (4987272E+4) 2020. 2. 17. 오후 9:43:01레이주 다녀와! 그리고 아쿠주는 엇서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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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 아쿠토주 (7611716E+5) 2020. 2. 17. 오후 9:43:13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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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2 스바루주 (6392493E+5) 2020. 2. 17. 오후 9:43:17다녀오세요 레이주~
앗 답레다. 이어와야징.. -
933 우이주 (4987272E+4) 2020. 2. 17. 오후 9:44:43그나저나 카카오 100%라니... 무진장 쓴 맛을 좋아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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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4 아쿠주 (8935619E+5) 2020. 2. 17. 오후 9:46:43아쿠토의 취향은 별나요...:3 하지만 단 것을 좋아하고, 면을 좋아하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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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5 스바루-아쿠토 (6392493E+5) 2020. 2. 17. 오후 9:48:25"이것저것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
나는 잘 생각 안하거든. 이라고 말하며 방긋 웃으려 합니다. 다 마신 모히토는 테이블 위의 쟁반에 올려둡니다. 꽤 자연스러운 동작입니까?
"아 파멸쨩. 구경하겠다는 거 귀엽던데.."
"뭔가 팝콘을 와작와작 먹는 걸 생각했어."
대체 무슨 소리냐 스바루군.이라고 나올 법한 말을 하지만 그냥 말버릇에 가까울지도. 아니면 저건 이빨을 가졌으니 위험합니다. 하지만 귀여우니 괜찮습니다. 식의 정보오염스러운 걸 농담성으로 말하는건지 모를 일입니다.
"초콜릿 좋아하는 거야?"
언행불일치는 그냥 넘겨버리고, 가볍게 말하면서 자신은 과일젤리 하나를 주문하려고 합니다.
//아쿠토주도 반가워요~ -
936 ◆2wTOlAOK9E (1876713E+5) 2020. 2. 17. 오후 9:50:31>>9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우이주 왜 그러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
>>928 다녀오세요! 레이주!!
>>929 어서 와요! 시네주! 그런데..뒈져라는 뭔가요? (흐릿)
그보다 카카오 100%.. 카카오는 써서 먹기 힘든데.. -
937 우이주 (4987272E+4) 2020. 2. 17. 오후 9:51:50개인적으로는 카카오 72% 정도가 적당히 쌉싸름하니 좋지... :3 앗 갑자기 먹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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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8 아쿠주 (8935619E+5) 2020. 2. 17. 오후 9:54:10>>936 아, 히로아카에 폭발러가 한 명 있는데 걔가 그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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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9 ◆2wTOlAOK9E (1876713E+5) 2020. 2. 17. 오후 9:55:28>>938 적어도 판에 쓸만한 제목은 아니로군요. 여긴 히로아카 스레도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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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 아쿠토-스바루 (8935619E+5) 2020. 2. 17. 오후 10:09:31"무의 세계에는 아무것도 없으니까 팝콘은 없지 않을까요. 아니면 만들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구매 같은 것은 무리고, 그런 쪽은 아무래도 훔치지 않는 한은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가끔 이상한 쪽으로 빠져서 생각하는 아쿠토는 이번에도 그랬다. 어쩌면 둘은 꽤나 잘 맞을 지도 모른다.
"귀엽다라... 취향은 존중하니까 딱히 거부감은 없습니다. 작아질 수 있다면 꽤 귀여... 아니, 나름 괜찮을 지도요."
말을 중간에 고쳐서 말한 아쿠토는 다시 입을 열고 말을 이었다. 아무도 모르지만 사실 그는 자그마하며 말랑하고 귀여운 것들을 좋아했다.
"...초콜릿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닙니다. 그저 단 것들이 나쁘지 않을 뿐이에요, 츠이쥬우시 선배."
좋아한다. -
941 우이주 (4987272E+4) 2020. 2. 17. 오후 10:09:57음믐.... :3
나른하지만 아직 자고싶진 않은 기분이네... :3 -
942 아쿠토-스바루 (8935619E+5) 2020. 2. 17. 오후 10:10:49>>939 그쵸? 폭발은 예술이다! 라고 해서 떠오르길래 한 번 적어봤을 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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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3 스바루-아쿠토 (6392493E+5) 2020. 2. 17. 오후 10:15:30"파멸의 존재가 없어보이게 팝콘을 훔친다면 뭔가 더 귀여워질 것 같은데."
또 팝콘을 훔쳐버려따.. 그치만 어쩔 수 없다.. 라던가. 라고 생각합니다만. 파멸의 존재가 스바루의 머리속을 읽으면 제일 먼저 스바루부터 먹으려 하려나(?) 엉뚱하게 나가는 듯하지만 잠깐 머리를 흔들고는(아마 이상한 생각들 날아가라.. 일 것이다)
"쫀득쫀득 말랑말랑 모찌인형이라던가?"
꾹꾹 누르면 좋아. 라고 말하려 합니다. 새카만 덩어리지만 쫀득쫀득 말랑말랑~ 이라고 말하다가 단 것들이 나쁘지 않다는 것에
"달콤한 건 나도 좋아해!"
그치만 달콤한 건 여기에 와서 잔뜩 먹고 나면 안 먹어야 하지만. 이라고 덧붙이고는 나올 푸딩이나 젤리를 바라볼지도 몰라요. -
944 ◆2wTOlAOK9E (1876713E+5) 2020. 2. 17. 오후 10:15:37Q.그런고로 종말의 존재는 정말로 팝콘을 아삭아삭 씹고 있는걸까요? 어떻습니까? 종말의 존ㅈ...
-송신 상태가 좋지 않아 방송을 급히 종료하겠습니다. -
945 ◆2wTOlAOK9E (1876713E+5) 2020. 2. 17. 오후 10:16:35우이주..괜찮으십니까? 그럴 땐 만인의 잠깨기 머신..유튜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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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6 아쿠토-스바루 (8935619E+5) 2020. 2. 17. 오후 10:26:32"확실히, 없어보이네요. 그래도 파멸 씨니까 체포 당하거나 하지는 않겠군요. 잡을 수 없을테니. 그건 다행입니다."
이미 팝콘을 훔쳤다고 확신하는 말투로 신랄하게 말한 아쿠토는, 그래도 안 먹거나 안 훔칠 경우도 생각은 하고 있었다. 조금.
"모찌인형...? 먹는 건가요, 인형인가요?"
눈을 깜박거리며 물은 아쿠토는 후에 스바루가 한 말에 고개를 살짝 갸웃거렸다.
"왭니까?"
그는 호기심이 많았다. -
947 스바루-아쿠토 (6392493E+5) 2020. 2. 17. 오후 10:32:04"훔쳤으면 훔친 거고.. 안 훔쳤으면 그건 그것대로 안쓰러워"
자기가 만든 팝콘을 자기가 들고 먹다니. 그러면 뭔가 운치가 없는걸. 모름지기 남이 해준 게 제일 맛있는데.
아. 그러면 와쨩이랑 미라이쨩을 부려먹나.라는 생각을 하지만 그럴 리가 없잖아요. 그런 생각은 좀 그만두세요.
"쫀득쫀득한 감촉의 인형이라서 모찌인형인 거야."
꼭 껴안으면 기분이 조아. 라고 말하면서 기념품점 같은 데에 가면 팔지 않을까? 섬이니까.. 고래 모양이라던가? 라고 말하면서
"단 건 탄수화물이랑 비슷한 방식으로 흡수되니까..?"
식단조절 하고 있어서 아무래도 계산하면서 먹어야 하더라고. 라는 말을 합니다. 운동을 많이 안 해서 더 그런 걸지도 몰라? 라고 방긋 웃습니다.
"그래서 어쩐지 먹을 수 있으면 더 좋아지더라고."
젤리젤리..라면서 자신의 몫인 젤리를 떠먹으려 합니다. -
948 우이주 (4987272E+4) 2020. 2. 17. 오후 10:33:14나카하라 우이의 마지막은 희망이니, 모두에게 잊힌 마지막이었다.
아아, 이 결말은 모두가 바라지 않은 것이니, 이 얼마나 아름다운가.
#결말이야 #shinda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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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주: 뭐야 왜 니가 무가 되어버림?
우이: ?????????머임??????
A.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다른 집안에 정략결혼
B. 사랑하는 사람두고 내가 정략결혼
모두가 나카하라 우이님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AvsB_절망 #shinda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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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 에엩...(동공지진)
우이주: 이럴 땐 사랑의 도피라는 제3의 선택지도 있잖아.
우이: 아침드라마냐...
나카하라 우이 확정 뽑기권
[S] 바닷속의 녹턴- 나카하라 우이
[S] 사랑하는 '나만의' 어여쁜 꽃님- 나카하라 우이
[special] 천사의 날개에 두 손을- 나카하라 우이
[SS] 빛나는 눈물- 나카하라 우이
[S] 은방울꽃과 고양이- 나카하라 우이
[SS]돌고래의 조개껍질- 나카하라 우이
[SS] 참 잘했어요!- 나카하라 우이
[R] 작은 다람쥐- 나카하라 우이
[SSR] 불꽃놀이의 추억- 나카하라 우이
[A] 다 같이 하는 청소- 나카하라 우이
#10연을_돌려보자 #shinda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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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하라 우이 10연 가챠의 결과입니다!
SR[빛나는 눈물]나카하라 우이
N[원피스]나카하라 우이
SUR[다신 떠나지 말아줘]나카하라 우이
SSR[직접 만든 초콜릿]나카하라 우이
R[싸움]나카하라 우이
N[파자마]나카하라 우이
SUR[타락천사]나카하라 우이
SR[이상의 모습]나카하라 우이
R[어서 와]나카하라 우이
SR[놀이공원]나카하라 우이
#애캐가챠 #shinda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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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의 어르신에게 혼이 난다면?"
나카하라 우이 : 하아... 뭐... 일단 죄송하다고 하고 물러설래. 귀찮은 일은 사양이야.
"마음에 드는 음식을 발견한다면!"
나카하라 우이 : 먹어야지. 보관이 가능한 음식이라면 많이 사서 두고두고 먹을래.
"자신을 살려 달라 애원하는 민간인에게?"
나카하라 우이 : 반전세계에 왜 민간인이... 아니... ...지금까지 상대한 쉐도우들, 생각해 보니 한 명 제외하고 전부 민간인이었지...(뒤늦게 깨달음)(????)
나카하라 우이 : 아, 어어... 음... ...쉐도우가 그런다면 뭐, 일단 사람으로 되돌려야 하니까 좀 참으라고 해야지.
나카하라 우이 : 쉐도우가 아닌 민간인? ...반전세계에서 멀쩡히 돌아다니는 민간인이 있을 리가 없잖아. ...와일드랑 한 패일지도 모르니까, 경계하는 게 좋지 않을까.
우이주 : 그래서 살리는겨 죽이는겨?
나카하라 우이 : 죽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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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할 땐 진단을!!(????
오늘도 이것저것 해봤다! 하하! 타노시!!! -
949 ◆2wTOlAOK9E (1876713E+5) 2020. 2. 17. 오후 10:37:101번째..왜 우이가 무가 되고 있는 거예요?! (동공지진) 아무튼 엄청난 진단의 산이로군요. 그 와중에 민간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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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 스바루-아쿠토 (6392493E+5) 2020. 2. 17. 오후 10:37:25진단진단! 타노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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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 우이주 (4987272E+4) 2020. 2. 17. 오후 10:39:33ㅋㅋ아니 첫번째 진단은 진짜 놀랐다구... :3 너무... 너무 와일드적인 의미로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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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2 ◆2wTOlAOK9E (1876713E+5) 2020. 2. 17. 오후 10:41:31종말의 존재:싫어! 싫어! 안 먹어! 저런 먹이 필요없어!! (반찬투정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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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3 스바루-아쿠토 (6392493E+5) 2020. 2. 17. 오후 10:43:41종말의 존재도 편식을 하다니. 점점 귀여워지고 있ㅇ..(아무말)
-
954 우이주 (4987272E+4) 2020. 2. 17. 오후 10:44:05우이: ...왜? 왜 날 못 먹겠다는 거야? 왜 편식하는 거야? 가리지 말고 먹으라고!! 아니면 나는 뭐 불량식품이라 이거야?!(발끈(????
우이주: 뭐래... 자기도 당근 안 먹으면서...(팝콘(????? -
955 ◆2wTOlAOK9E (1876713E+5) 2020. 2. 17. 오후 10:45:21작품 외적으로 한없이 망가지고 있는 와일드와 종말의 존재. 앞으로도 쭉 이어집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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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6 우이주 (4987272E+4) 2020. 2. 17. 오후 10:49:01ㅋㅋㅋㅋㅋㅋㅋ스레가 끝날 때까지 고통받을 와일드와 종말의 존재... 힘내라! 지지마라!(????
-
957 우이주 (4987272E+4) 2020. 2. 17. 오후 10:51:31나카하라 우이 님이 수인이 된다면 소심한 늑대수인으로써, 취미는 웅크려자기이고 특기는 울어버리기네요!
#shinda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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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윽... 특기가 너무... 진짜 특기인데... :3(? -
958 ◆2wTOlAOK9E (1876713E+5) 2020. 2. 17. 오후 10:52:50(동공지진) 특기가....특기가...
-
959 아쿠토-스바루 (8935619E+5) 2020. 2. 17. 오후 10:55:36"그렇네요. 결국 파멸 씨는 어느 쪽이든 없어 보이는 것 같군요. 파멸 씨는 사실 생각보다 별 볼 일 없는 존재였네요."
아쿠토는 전부 마신 바닐라 쉐이크를 우아한 손짓으로 테이블에 내려놓고 푸딩을 한 스푼 떠 입에 넣었다.
"그렇군요. 처음 안 물건이니 한 개 사는 것도 나쁘지 않겠습니다."
고개를 끄덕거린 아쿠토는 나중에 한 개 사기로 했다.
"아, 건강 때문이군요."
살이 찌지 않는 체질인 아쿠토는 다른 부분은 이해를 잘 못했지만 아마 이런 걸 거라고 생각하고 말했다.
"젤리젤리..."
아쿠토는 스바루가 듣지 못할 정도의 작은 목소리로 따라 말했다. 무의식적이었기에 흠칫 놀라 설마 듣지는 않았는지 스바루를 확인했지만. -
960 ◆2wTOlAOK9E (1876713E+5) 2020. 2. 17. 오후 10:57:39종말의 존재:........ (빤히 지켜보는 중
-
961 스바루-아쿠토 (6392493E+5) 2020. 2. 17. 오후 10:59:37"뭐.. 내 생각일 뿐이고.."
난 생각을 잘 안하니까? 라고 장난스럽게 말하려 합니다.
"모찌모찌한 촉감이 나는 좋더라.. 꼭 껴안으면 변형되었다가 놓으면 다시 돌아오더라고."
그렇게 모찌인형 찬사를 늘어놓다가 건강 때문이군요. 라는 말에 미약한 쓴 웃음을 짓습니다. 살은 안 찌지만, 운동과 식단조절은 해야 하니까 말이지요.. 아니 살 안 찌는 게 문제가 아니라.. 이건 넘어가고요.
"응.. 뭐라 말했나..?"
뭔가 말한 것 같긴 한데 들리진 않았습니다. 젤리를 깔끔하게 먹어치우고는 나는 밤바다 보러 나갈 건데 시쨩도 나갈거야? 라고 물어보려 합니다. -
962 스바루-아쿠토 (6392493E+5) 2020. 2. 17. 오후 11:04:23스바루 님이 수인이 된다면 호기심많은 은색용수인으로써, 취미는 별보기이고 특기는 언변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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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이라고..? 뭐시여.. 플쨩이 아니라 드라코 이스메니오스라도 되는 건가(???)
아니 잠깐만 스바루가 말로 x진다는 건가..(동공지진) -
963 아쿠토-스바루 (8935619E+5) 2020. 2. 17. 오후 11:11:48...진단들 날라갔다.(절망)
-
964 우이주 (5311467E+5) 2020. 2. 17. 오후 11:11:57언변술...(동공지진
-
965 아쿠토-스바루 (8935619E+5) 2020. 2. 17. 오후 11:12:37안 해!
-
966 ◆2wTOlAOK9E (1876713E+5) 2020. 2. 17. 오후 11:14:05시네주..(토닥토닥)
그리고 언변술이라니..딱 맞지 않습니까?! -
967 스바루-아쿠토 (6392493E+5) 2020. 2. 17. 오후 11:16:22앗.. 힘내세요 시네주..(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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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8 우이주 (5311467E+5) 2020. 2. 17. 오후 11:17:16아... 시네주 힘내..(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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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9 ◆2wTOlAOK9E (1876713E+5) 2020. 2. 17. 오후 11:21:15이런 시간에 저는 다음 보스의 페턴을 정리합니다. 다음 보스도..나름대로 공략하는 맛은 있을 거예요!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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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0 우이주 (5311467E+5) 2020. 2. 17. 오후 11:26:18...두렵다...(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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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1 아쿠토-스바루 (8935619E+5) 2020. 2. 17. 오후 11:28:22"제가 왜 츠이쥬우시 선배랑... 하아, 상관 없으니 마음대로 하세요."
고개를 저은 아쿠토는 한숨을 내쉬고 승낙했다. 어느새 앉아 있었던 테이블에서 먼저 일어나 빈 그릇을 제출한 아쿠토는 라운지에서 나갔다. 뒤에 스바루가 따라오든 말든 뒤를 쳐다보지 않고, 그는 드넓은 밤바다로 걸어갔다.
밤바다의 물이 발 끝에 닿을락 말락하는 곳까지 걸어간 아쿠토는 눈을 천천히 감았다. 기분 좋게 부는 서늘한 바람이 그를 휘감았다. 그는 바다를 좋아했다. 편안한 기분에 빠진 그는 미묘하게 아주 살짝 입꼬리를 끌어올려 웃는 듯 했지만 제 3자가 보기엔 평소의 무표정과 다를 바가 없었다.
그는 다시 눈을 찬찬히 떴다. -
972 ◆2wTOlAOK9E (1876713E+5) 2020. 2. 17. 오후 11:31:19두, 두려워하지 마세요!! 해치지 않아요!! 아마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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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3 아쿠토주 (8935619E+5) 2020. 2. 17. 오후 11:34:39두렵다..oO(재밌겠당!)
-
974 ◆2wTOlAOK9E (1876713E+5) 2020. 2. 17. 오후 11:35:45지금은 보스전보다 당장의 평화를 즐기는 것이 먼저지만요! ㅋㅋㅋㅋㅋㅋ
-
975 스바루-아쿠토 (6392493E+5) 2020. 2. 17. 오후 11:37:06시네유리가 나가자 같이가~ 라고 말하며 따라나가려 합니다.
드넓은 밤바다. 어쩌면 잔잔한 바다는 하늘을 비추고 있을지도 모를 것 같다는 감상적 생각을 답지 않게 하고는 시네유리를 잠깐 바라본 것 같습니다. 밀려오는 파도를 차가운 눈으로 바라보고는 예쁘네.. 라고 중얼거리려 합니다.
"시쨩이라던가 다른 하테노 블레이즈랑 좋은 추억이 되면 좋을 것 같다는 느낌."
언제까지나. 그렇게가 가능하면 좋겠지만 잘 알고 있습니다. 일단 섬에 그리 좋은 기억은 없지만.. 이라고 생각하다가..
"지금이라면 조금은 좋은 기억일 것 같아!"
라고 말하네요. 그렇게 보고보고 하면 나을까.. 라고 생각하며 들어갈까나.. 라고 생각하려 합니다. -
976 우이주 (4987272E+4) 2020. 2. 17. 오후 11:54:51나카하라 우이는/은 카드를 섞고 한 장을 뽑았다...
"호오... 이건 펜타클 8 카드의 정방향. 꾸준하고 성실한 노력가를 상징하네. 아주 열심이야. 그대의 꿈은 주위를 파멸로 몰아넣을걸세."
아, 어느새 점술가가 사라졌다.
당신 손에 카드만이 남아있었다.
#타로카드한장 #shinda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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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주: ....너...와일드니?
우이: 으아악 아니야 -
977 ◆2wTOlAOK9E (1876713E+5) 2020. 2. 17. 오후 11:56:18(동공지진) 오늘따라 우이의 진단 결과가...?!
-
978 스바루-아쿠토 (6392493E+5) 2020. 2. 17. 오후 11:57:44스바루는/은 카드를 섞고 한 장을 뽑았다...
"호오... 이건 완드 2 카드의 역방향. 통 소식이 전해지지 않아 답답한 상황을 말하지. 당신을 받아들일 수 있는 자는 없을걸세."
아, 어느새 점술가가 사라졌다.
당신 손에 카드만이 남아있었다.
#타로카드한장 #shinda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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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바루주: 어. 우플도 기대하지 말라는 건가.
스바루: 괜찮아요.. 날 받아들일 수 없다면 그걸로 된 거니까.. -
979 우이주 (4987272E+4) 2020. 2. 17. 오후 11:58:40그는 나카하라 우이에게 무얼 원하냐고 물었다.
나카하라 우이는(은) 숨을 들이쉰다.
"이런 걸 원한 게 아니었어."
그는 말한다.
"세상은 기적이 있기에 아름답지."
소원은 이루어졌다. 나카하라 우이의 존재를(을) 대가로.
#너는_무엇을 #shinda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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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진짜 오늘 진단 왜 이래...;;; -
980 레이 - 아쿠토 (2912197E+5) 2020. 2. 18. 오전 12:01:09“판타지.... 판타지라.....”
판타지로 괜찮냐는 물음에 레이는 책장에서 벗어나, 바로 옆 책꽂이로 발걸음을 옮겼다. 판타지 소설 중에서 괜찮을만한 것들을 생각하듯 입속말로도 중얼거렸다. 아무래도 모든 책을 전부 다 암기할 수는 없는 노릇ㅡ그럼에도 불구하고 축문이나 제령법은 거의 외우고 있었다ㅡ이었다. 어쨌든, 레이는 책꽂이에서 몇 권의 소설책을 찾았다.
“해X포터 시리즈도 괜찮고 아니면 타X덩컨 시리즈도 나쁘지 않아요. 그것도 싫다면 고전 쪽으로 넘어가게 되는데...... 봉X연의전도 괜찮습니다. 중국 소설이라, 이름 발음이 조금 많이 힘들지만요. 고전이 어렵다면, 방금 말한 두 시리즈가 가장 가독성이 좋을 겁니다.”
로맨스가 없는 소설이면 좋다는 말에는 잠시, 손으로 자신의 턱을 매만졌다. 판타지 류에서 로맨스가 없는 걸 찾는 건 거의 찾는 게 불가능에 가까웠다.
“물론, 사람의 말을 듣기 전에 도망치는 것은 해선 안 되는 행동이지만요. 그런 행동만 아니면 저야 뭐...... 괜찮아요.”
하지 말아야 하는 행동에 대해서는 확실히 말한 레이가 바로 옆 칸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히가X노 게X코의 소설들도 로맨스가 거의 없다시피 하다고 보면 됩니다. 판타지가 아닌, 스릴러 소설에 가까운 것들이 많지만요. 아니, 스릴러가 주류였지........”
중얼거리듯 덧붙인 레이는 아마도 높은 확률로 한숨을 듣지 못했을 것이다. 아니면 들어도 모른 척 했거나.
“아니면, 크툴X 신화도 좋을 거예요. 아마도......”
말끝을 흐린 레이는 ‘크X루의 부X’이라 적힌 얇은 책자를 꺼내서 보여줬다.
//룰루루:3~ -
981 스바루-아쿠토 (8981756E+5) 2020. 2. 18. 오전 12:02:02안녕하세요 레이주~
-
982 ◆2wTOlAOK9E (7357075E+5) 2020. 2. 18. 오전 12:02:05....왜 자꾸 진단님은 우이를 무로 만들지 못해서 안달인 거예요?! (동공지진) 그리고 어서 오세요! 레이주!
-
983 우이주 (0398525E+5) 2020. 2. 18. 오전 12:02:54레이주 어서와~ :3
아니 근데 무슨 책을 추천하는거야 레이쟝...!! -
984 아쿠토주 (5251261E+5) 2020. 2. 18. 오전 12:03:28시네유리 아쿠토는/은 카드를 섞고 한 장을 뽑았다...
"호오... 이건 펜타클 3 카드의 정방향. 점차 완성을 향해 나아가고 있어. 언젠가 당신을 받아들일 이가 있을걸세."
아, 어느새 점술가가 사라졌다.
당신 손에 카드만이 남아있었다.
#타로카드한장 #shinda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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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 뒤에 참치 한 마리 -
985 ◆2wTOlAOK9E (7357075E+5) 2020. 2. 18. 오전 12:03:32호시카와 유키는/은 카드를 섞고 한 장을 뽑았다...
"호오... 이건 완드 에이스 카드의 역방향. 행운의 시기는 지나버렸네. 포기하는게 좋을지도 몰라. 앞으로 어느 누구에게도 이해받지 못하겠군."
아, 어느새 점술가가 사라졌다.
당신 손에 카드만이 남아있었다.
#타로카드한장 #shinda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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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상관없어. 이해받고자 살아가는 것이 아니니까. 이해를 할 수 없다면 이해를 시켜주면 될 뿐이야.
호시카와 유우는/은 카드를 섞고 한 장을 뽑았다...
"호오... 이건 달 카드로군. 그리고 정위치. 불안하고 애매하여, 혼란에 빠져있지. 피나는 노력이 결실을 가져다 줄테지."
아, 어느새 점술가가 사라졌다.
당신 손에 카드만이 남아있었다.
#타로카드한장 #shinda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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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우:좋아! 세계를 구하기 위해서 좀 더 노력하자! 나! -
986 레이주 (2912197E+5) 2020. 2. 18. 오전 12:06:48하나미야 레이는/은 카드를 섞고 한 장을 뽑았다...
"호오... 이건 소드 4 카드의 정방향. 상당히 지쳤군. 한 발 물러나 휴식을 취하며 자아를 성찰하는 것이 좋겠어. 부디 방심하지 말고 살아가게."
아, 어느새 점술가가 사라졌다.
당신 손에 카드만이 남아있었다.
#타로카드한장 #shinda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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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내가 움찔 떨게 되지....(흐릿)(뜻밖의 데미지를 입는 중)
하나미야 레이 님과 어울리는 연뮤 대사/가사는 단 한 번만 꼭 한 번만 널 위해 내 삶을 줄 수 있다면
#당신을위한연극뮤지컬가사대사 #shinda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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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이거 비스티의 넘버 일부분 같은데!!!!
그는 하나미야 레이에게 무얼 원하냐고 물었다.
하나미야 레이는(은) 숨을 들이쉰다.
"그 사람이 돌아오면 좋겠어."
그는 하나미야 레이에게 가볍게 입맞춘다.
하나미야 레이는(은) 눈을 떴다. 아침이다.
#너는_무엇을 #shinda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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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가!? 도대체 누가!?!?!(금시초문)
하나미야 레이의 김밥에는
김밥용 김위에 카레밥이 깔리고
깻잎 당근 시금치 어묵 고수
우엉 우엉이
들어갔습니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67552
무슨 맛인지 모르겠다... :3
하나미야 레이님이 수인이 된다면 일반적인 강아지수인으로써, 취미는 그림그리기이고 특기는 울어버리기네요!
#shinda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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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멍?(갸웃)
레이주: 여우는 개과:3c
레이:
//으헤헤헤 글 쓰는 거 귀찮아아아아아~~~ :3 -
987 우이주 (0398525E+5) 2020. 2. 18. 오전 12:07:01유키쟝 무서워... :3
유우쟝은... 핑크빛 결실, 응원하겠슴다(?????(곧 유우에게 뚝배기가 깨질 레스입니다) -
988 우이주 (0398525E+5) 2020. 2. 18. 오전 12:07:31우엉 우엉... :3
-
989 레이주 (2912197E+5) 2020. 2. 18. 오전 12:07:54레이의 추천!!! SAN치 핀치!!!XD
-
990 레이주 (2912197E+5) 2020. 2. 18. 오전 12:08:24일단 저 김밥에서 나는 우엉과 고수를 빼겠워... :3c 더불어 깻잎두..... 향신료 싫워........(널부렁)
-
991 우이주 (0398525E+5) 2020. 2. 18. 오전 12:08:35나카하라 우이 님과 어울리는 연뮤 대사/가사는 밤을 몰아낼 수는 없어. 밤은 문 틈으로 미끄러져 들어와.
#당신을위한연극뮤지컬가사대사 #shinda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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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이 대사... 몬가.. 몬가 좀 쩌는듯(???
ㅋㅋㅋ아닠ㅋㅋㅋ 가볍게 SAN치 핀치한 책을 추천하지 말라곸ㅋㅋ레이쟝ㅋㅋㅋㅋㅋ -
992 ◆2wTOlAOK9E (7357075E+5) 2020. 2. 18. 오전 12:08:59>>984 우리는 이미 모두를 받아들입니다!
>>986 이 많고 많은 진단을 보면서 저는 조용히 야광봉을 흔들어봅니다!
>>987 ㅋㅋㅋㅋㅋㅋㅋㅋ 왜 그렇게 가는 거예요! 왜!!
유우:...역시 권력의 힘을 써야만 해. (죽은 눈) -
993 우이주 (0398525E+5) 2020. 2. 18. 오전 12:09:40>>992 우이: ?! 제2의 와일드가 탄생했어...?!(경계(????
-
994 우이주 (0398525E+5) 2020. 2. 18. 오전 12:11:47【나카하라 우이의 엔딩목록】
DEAD ENDING. 그 무엇도 되지 못할 당신과 나에게.
"사라지고 싶어."
BAD ENDING. 도망칠 수 없는 과거.
"사실은 증오하잖아."
NORMAL ENDING. 두 사람의 엔딩.
"널 만나서 행복해."
GOOD ENDING. 드넓은 바닷가.
"어서와."
...
TRUE ENDING. 축하해요, 나카하라 우이.
"태어나길 잘했어."
#당신의_엔딩 #shinda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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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앗.. 아... 트루엔드.. 아앗...(??? -
995 ◆2wTOlAOK9E (7357075E+5) 2020. 2. 18. 오전 12:12:08Q.보통 페르소나 작에선 와일드가 든든한 아군이자 주인공 포지션이었는데 왜 여기서는 적으로 나오는 건가요? 그것도 흑화해서?
A.사실 두 가지 이유가 있는데 첫 번째 이유는 언제나 희망의 상징처럼 나오는 와일드의 느낌을 바꿔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여기서는 처음 준비할 때부터 와일드는 적이다라는 계획으로 스레를 기획했어요. 와일드라고 해서 반드시 희망의 상징으로만 있어야 한다는 법은 없으니까요. 그리고 두 번째 이유가 있지만...이건 지금 밝히면 안되기 때문에, 너무나 강력한 스포일러이기 때문에 비밀로 처리합니다. -
996 ◆2wTOlAOK9E (7357075E+5) 2020. 2. 18. 오전 12:12:39트루엔딩...대체 무슨 일이 일었던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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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 레이주 (2912197E+5) 2020. 2. 18. 오전 12:12:43>>991 레이는 거짓말을 하지는 않았닥우!!!
SAN치 핀치하지만 로맨스가 없는골!!!!(뭐)
오오 우이 진단 쩌는 거 같아...!!!
>>992 유우 보스전 리턴즈....?(경ㅡ계(하악질(????? -
998 우이주 (0398525E+5) 2020. 2. 18. 오전 12:12:51아직도 안 밝혀진 스포일러가 있는거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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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2wTOlAOK9E (7357075E+5) 2020. 2. 18. 오전 12:13:36>>997 와일드가 유우니까 유우 보스전은 피할 수 없는 것이죠!
>>998 당연히 아직 있지요! 힌트조차도 줄 수 없는 강력한 스포일러가 말이죠! -
1000 우이주 (0398525E+5) 2020. 2. 18. 오전 12:14:22에엩... 와일드의 희생이 그냥 개죽음(...)이라는 것보다 더 충격적인 스포일러가 있다는건가...(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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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아쿠토-스바루 (5251261E+5) 2020. 2. 18. 오전 12:14:32"...추억은, 제가 살아가는 데 있어서 필요없어요."
오히려 고통스러운 게 더 많을 뿐.
가라앉은 눈으로 말한 아쿠토는 고개를 돌려 스바루를 쳐다보았다. 머리카락이 바람에 의해 아름답게 휘날렸다.
"어느 때에는 가장 행복했던 추억도, 한순간에 나락으로 쳐박힐 수 있는 게 추억이죠."
그렇지만, 당신은 그렇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며 아쿠토는 아마, 찰나였지만 잔잔하게 웃은 것 같았다. 그는 잔정이 너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