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80817787> [ALL/페르소나 기반] Persona F || 19.진정한 힘 (1001)
◆2wTOlAOK9E
2020. 2. 4. 오후 9:02:57 - 2020. 2. 9. 오후 1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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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2wTOlAOK9E (5149939E+6) 2020. 2. 4. 오후 9:02:57#본 스레는 페르소나 기반 스레입니다.
#어디까지나 기반이기에 세밀하게 들어가면 설정이 조금씩 변경된 것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일상 이벤트 2주, 스토리 이벤트 2주. 이렇게 흘러갑니다. 이벤트는 주말 저녁 7시 30분부터 시작합니다.
#참치 상황극판의 규칙을 잘 지킵시다.
#AT등의 편파가 생기지 않도록 하지 않도록 주의하며 인사를 잘 합시다.
#상황극은 어디까지나 상황극이니 과몰입을 하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사람과 사람간에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적인 예의를 꼭 지킵시다.
시트 스레: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71310697/
위키:https://bit.ly/2OZecdM
웹박수:https://bit.ly/32pXat9
게시판:https://bit.ly/2VV4lqK -
1 우이주 (8631503E+6) 2020. 2. 4. 오후 11:54:14으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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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우이주 (8631503E+6) 2020. 2. 4. 오후 11:54:33몽롱함 때문에 1001을 뺐겼지만... 1을 먹었다...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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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wTOlAOK9E (5149939E+6) 2020. 2. 4. 오후 11:54:3319판에 돌입! 진정한 힘을 이끌어낼 수 있을 지 없을 지는 모두의 손에 달려있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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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스바루주 (0582791E+6) 2020. 2. 4. 오후 11:55:01와아 19판이네요..
.dice 1 5. = 4
1.진단
2.티엠아이
3.해시
4.이메레스?
5.꺼져 -
5 스바루주 (0582791E+6) 2020. 2. 4. 오후 11:55:25이메레스.... 작성... 해야...(하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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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우이주 (8631503E+6) 2020. 2. 4. 오후 11:59:21오오 이메레스...(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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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2wTOlAOK9E (4807563E+6) 2020. 2. 5. 오전 12:00:08오오! 이메레스...!! 이번엔 또 어떤 것인가!! (기대의 눈빛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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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우이주 (8576999E+6) 2020. 2. 5. 오전 12:04:46우와 어쌔신크리드 유니티 가격 무엇... 120원 실화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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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스바루주 (9610836E+6) 2020. 2. 5. 오전 12: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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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우이주 (8576999E+6) 2020. 2. 5. 오전 12:07:10오오 이런거구만 :3 ㅋㅋㅋㅋ아닠ㅋㅋ 스바루 이미 슈퍼인싸 아닌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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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2wTOlAOK9E (4807563E+6) 2020. 2. 5. 오전 12:08:17>>8 120원이라니..(동공지진) 120달러가 아니고요?!
>>9 오오. 저런 것도 있었군요! 그런데..스바루는 이미 슈퍼인싸급 아닌가요?! -
12 스바루주 (9610836E+6) 2020. 2. 5. 오전 12:10:00스바루주의 슈퍼 아싸력이 쪼금 다운시켰습니다...(고개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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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우이주 (8576999E+6) 2020. 2. 5. 오전 12:11:25>>11
스팀에 지금 120원으로 올라와있다구...? 뭔지 모르겠지만 일단 난 질렀어(???
ㅋㅋㅋㅋㅋ...아니... 이미 충분히 슈퍼 인싸라고 생각해 :3 -
14 ◆2wTOlAOK9E (4807563E+6) 2020. 2. 5. 오전 12:12:13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120원으로 정말 팔고 있다니! 게, 게임인 거 맞는거죠?! 그거?! 그리고 저도 공감해요. 스바루 정도라면..이미 친화력이...(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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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2wTOlAOK9E (4807563E+6) 2020. 2. 5. 오전 12:14:41"........."
"재미있군."
"하지만 주제 넘은 움직임은 보기 좋지 않아."
-무의 공간 어딘가에서 조용히 목소리가 들려오는 모 시각. -
16 스바루주 (9610836E+6) 2020. 2. 5. 오전 12:15:38스바루는 그럴지도 모르지만 스바루주는 슈퍼 아싸인걸! 그걸 무시할 순 업써..
뭐.. 집안사정이나 하테노 이전까지는 아싸에 가깝긴 하니까.. 틀린 것도 아니구..
정확히는 스바루는 밝게 다가가는데 다른 사람들이 안 받아준 거에 가깝지만.. -
17 ◆2wTOlAOK9E (4807563E+6) 2020. 2. 5. 오전 12:18:12캐, 캐릭터가 친화력이 좋으면 되는 겁니다!! 그리고 하테노 블레이즈는 잘 받아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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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우이주 (8576999E+6) 2020. 2. 5. 오전 12:18:50호에엑 >>15는 누구지... 미라이는 아닌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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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2wTOlAOK9E (4807563E+6) 2020. 2. 5. 오전 12:20:46>>18 누군지 알고 싶으십니까? (갸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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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우이주 (8576999E+6) 2020. 2. 5. 오전 12:21:08>>19 아...알려주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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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2wTOlAOK9E (4807563E+6) 2020. 2. 5. 오전 12:21:58>>20 알려줘도 상관은 없는 분이니까요! 아마 이번 스토리에서도 모습을 보일 듯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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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우이주 (8576999E+6) 2020. 2. 5. 오전 12:24:06그럼 알려주세요!! 누구죠! 와일드? 아니면 파멸뭐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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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2wTOlAOK9E (4807563E+6) 2020. 2. 5. 오전 12:24:52>>22 하테노 블레이즈는 물론이고 와일드 역시 가장 경계하고 적대하는 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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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우이주 (8576999E+6) 2020. 2. 5. 오전 12:28:58파멸뭐시기인가보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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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2wTOlAOK9E (4807563E+6) 2020. 2. 5. 오전 12:30:00ㅋㅋㅋㅋㅋㅋ 정확한 명칭은 종말의 존재랍니다! 간단하게 지금 저 싸움은 모두 종말의 존재에게 보여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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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우이주 (8576999E+6) 2020. 2. 5. 오전 12:33:10최종보스라는거구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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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2wTOlAOK9E (4807563E+6) 2020. 2. 5. 오전 12:34:20>>26 현 시점에선 유력한 최종보스 후보이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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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우이주 (8576999E+6) 2020. 2. 5. 오전 12:34:51아니 후보라니... 그럼 다른 최종보스 후보가 더 있단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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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2wTOlAOK9E (4807563E+6) 2020. 2. 5. 오전 12:37:31전개에 따라서는 종말의 존재가 아니라 다른 존재가 최종보스가 될지도 모르지요! 예를 들면... 유우가 결국 마지막에 자신을 희생해서 무가 되는 전개도 있으니까요! 스스로의 의지로 말이에요. 사실 이 루트는 거의 닫힌 것 같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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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우이주 (8576999E+6) 2020. 2. 5. 오전 12:39:03그 루트가 열리면 너무 슬프자나...
어으 안되겠다... 더 못버텨... 이만 자러 가볼게 흑흑...다들 잘자!!! -
31 ◆2wTOlAOK9E (4807563E+6) 2020. 2. 5. 오전 12:39:39안녕히 주무세요! 우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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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스바루주 (9610836E+6) 2020. 2. 5. 오전 12:42:09잘 준비 마치고 리갱...이지만 곧 잠들 느낌적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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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2wTOlAOK9E (4807563E+6) 2020. 2. 5. 오전 12:46:47ㅋㅋㅋㅋㅋㅋ 피곤하면 어서 주무세요! 스바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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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스바루주 (9610836E+6) 2020. 2. 5. 오전 12:49:16그치만 잠이 덜 오는걸..!
라고 패기넘치게 말하는 것치고는 잠이 온다... 자러 가야겠네! 다들 잘자! -
35 ◆2wTOlAOK9E (4807563E+6) 2020. 2. 5. 오전 12:53:00ㅋㅋㅋㅋㅋㅋㅋ 안녕히 주무세요! 스바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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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시라유키주 (4208988E+6) 2020. 2. 5. 오전 5:29:25셔터 올리고가요! 오늘도 접속이 뜸할것 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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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레이주 (7595704E+6) 2020. 2. 5. 오전 9:28:27꺅 갱신!! 너모 푹 자부렀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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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우이주 (7059092E+6) 2020. 2. 5. 오전 11:05:20으아 졸리다... :3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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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2wTOlAOK9E (4807563E+6) 2020. 2. 5. 오전 11:31:53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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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우이주 (7059092E+6) 2020. 2. 5. 오전 11:40:59엇서와 캡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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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2wTOlAOK9E (4807563E+6) 2020. 2. 5. 오전 11:41:35우이주도 안녕하세요!! 오늘은 좀 몸이 많이 괜찮아지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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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우이주 (7059092E+6) 2020. 2. 5. 오전 11:45:17이제 완벽하게 나았다구!! 감기기운따위 없다! 하하!! :3
하지만 날씨가 엄청나게 추워서 아직 조심하고 있기는 해... :3 -
43 ◆2wTOlAOK9E (4807563E+6) 2020. 2. 5. 오전 11:47:07오오. 완벽하게 나았다고 하니 다행이에요! 역시 약의 효과는 엄청나군요!! 아무튼 오늘은 갑자기 추워졌더라고요. 조심, 또 조심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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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우이주 (7059092E+6) 2020. 2. 5. 오전 11:48:49맞아... 어제 밤부터 바람이 엄청나게 불더니 엄청나게 추워졌어...
입춘이 어제였던거 같은데 왜 갑자기 이렇게 춥지... ;ㅅ; 아무튼 다들 따땃하게 입고 몸조심하자구!! -
45 ◆2wTOlAOK9E (4807563E+6) 2020. 2. 5. 오전 11:50:54원래 날씨의 변덕은 심한 법이니까요. 적어도 지금 이 시기가 따뜻한 것보다는 낫지 않을까 생각해요! 따뜻하면..그건 그거대로 무서워요.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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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우이주 (7059092E+6) 2020. 2. 5. 오전 11:57:37그건... 그것도 그런가... :3
하지만 추운 건 싫어... 따뜻한 이불 속이 좋아...(? -
47 ◆2wTOlAOK9E (4807563E+6) 2020. 2. 5. 오후 12:10:07날씨가 추운 것이 유지되면서 따뜻한 이불을 장착한다. 이것이야말로 최고의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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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우이주 (7059092E+6) 2020. 2. 5. 오후 12:19:34맞아맞아 그게 최고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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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2wTOlAOK9E (4807563E+6) 2020. 2. 5. 오후 12:25:58그런고로 요즘 계속 따뜻했다가 하루 아침에 추워졌는데...조금 안심하는 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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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우이주 (7059092E+6) 2020. 2. 5. 오후 12:29:40하긴 올해 겨울은 이상하게 따뜻하긴 했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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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2wTOlAOK9E (4807563E+6) 2020. 2. 5. 오후 12:32:23그게 좋은 현상은 아니니까요. 지구 온난화라던가...(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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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우이주 (7059092E+6) 2020. 2. 5. 오후 12:33:14맞아... 기상이변이지 따지고 보면...
너무 추워도 문제고 너무 따뜻해도 문제야... -
53 ◆2wTOlAOK9E (4807563E+6) 2020. 2. 5. 오후 12:35:35으어어.. 그래도 제가 엄청 어렸을 적에는 이 정도 추위였던 것 같기도 하고...(기억이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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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스바루주 (2434341E+6) 2020. 2. 5. 오후 12:37:32갱시인 다들 안녕하세요오~
으으 추워..(꾸물) -
55 ◆2wTOlAOK9E (4807563E+6) 2020. 2. 5. 오후 12:41:36어서 오세요! 스바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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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스바루주 (5368366E+6) 2020. 2. 5. 오후 12:42:56스레주도 안녕하세요!
뭔가 해야하는데.. 넘모나도 안락해서 그냥 가만히 있고 싶네여... -
57 ◆2wTOlAOK9E (4807563E+6) 2020. 2. 5. 오후 12:48:35ㅋㅋㅋㅋㅋ 가끔은 하루 정도 푹 쉬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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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우이주 (7059092E+6) 2020. 2. 5. 오후 12:4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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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2wTOlAOK9E (4807563E+6) 2020. 2. 5. 오후 12:54:01(동공지진) 으아아아! 우이주!! (얼음 깨기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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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우이주 (7059092E+6) 2020. 2. 5. 오후 12:56:35갸아악(깨장창)(???)
스바루주랑 캡틴 할로할로 :3
햐... 진짜 춥네... 그동안 따땃한 겨울에 적응했던 내 몸에겐 너무 가혹한 날씨다... -
61 스바루주 (5731365E+6) 2020. 2. 5. 오후 1:02:43어서와요 우이주..는(동공)
사실 어제도 딱히 나간 건 아니라 오늘은 나가야 한다는 사실.. -
62 우이주 (7059092E+6) 2020. 2. 5. 오후 1:05:12...지금 나갈거라면 마음을 단단히 먹고 나가는게 좋아...(흐릿(죽은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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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2wTOlAOK9E (4807563E+6) 2020. 2. 5. 오후 1:09:43(흐릿) 다들 힘내요. 얼어죽지 않게 조심하는 거예요! 냉동 참치가 되면 안 되는 거예요! 일단 저는 밥을 먹으러 가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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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우이주 (7059092E+6) 2020. 2. 5. 오후 1:10:37다녀와 캡틴! :3 맛점하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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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스바루주 (5731365E+6) 2020. 2. 5. 오후 1:11:31다녀오세요 캡~
성이랑 이름 정하는 거 어려워어..(흐느적) -
66 우이주 (7059092E+6) 2020. 2. 5. 오후 1:14:41마시는 푸딩 맛있다 :3
푸딩이란 느낌이 별로 안 들지만... -
67 스바루주 (7137462E+6) 2020. 2. 5. 오후 1:25:26마시는 푸딩도 있나요? 신기해.. 편의점에서 파는 것 같은 네이밍이다..
결론. 그냥 성을 찾기보단 창작을 하자!(?) -
68 우이주 (7059092E+6) 2020. 2. 5. 오후 1:27:37편의점에서 파는 거 맞아! 지에스에서 건졌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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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레이주 (2459025E+6) 2020. 2. 5. 오후 1:28:32원하는 걸 샀는데... 너모 추워!!!!!8ㅁ8 갸어악 갱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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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스바루주 (3793641E+5) 2020. 2. 5. 오후 1:31:21어서와요 레이주!
앗 편의점이었구나.. 궁금해지네요. 한번 유심히 보고 있으면 사볼까. -
71 우이주 (7059092E+6) 2020. 2. 5. 오후 1:31:27레이주 어서와! 오늘 날씨 진짜 추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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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레이주 (2459025E+6) 2020. 2. 5. 오후 1:32:07오늘 휴일이라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워.. :3
최저가 -14도 실화냑우... :3 -
73 레이주 (2459025E+6) 2020. 2. 5. 오후 1:32:18다들 하이하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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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우이주 (7059092E+6) 2020. 2. 5. 오후 1:35:15>>70 먹다보니 너무 달아서 조금 힘들긴하지만... 나름 달달하니 괜찮아! 츄라이츄라이!
최저-14라니 뭔데... 뭔데에...(동공지진 -
75 스바루주 (7692385E+5) 2020. 2. 5. 오후 1:38:00헉 최저 14도라니.. 저희는 내일이 좀 더 춥다네요..(그래도14도엔 못 비빈다)(어쩌면 저기 최고기온이 여기 최저기온일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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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우이주 (7059092E+6) 2020. 2. 5. 오후 1:53:43이럴땐 따땃한 전기장판 위에서 귤까먹는게 최고인데...(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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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2wTOlAOK9E (4807563E+6) 2020. 2. 5. 오후 2:08:57역시 오후가 되니까 점점 온도가 올라가는군요. 영하 1도까지 올라가버렸어! (흐릿) 아무튼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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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우이주 (7059092E+6) 2020. 2. 5. 오후 2:18:15캡틴 엇서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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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2wTOlAOK9E (4807563E+6) 2020. 2. 5. 오후 2:21:50안녕하세요! 우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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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우이주 (7059092E+6) 2020. 2. 5. 오후 2:31:00갸으 너무 졸리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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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2wTOlAOK9E (4807563E+6) 2020. 2. 5. 오후 2:31:37그럴 때는 조금만 주무시면......집으로 돌아가게 되겠군요. (??) 힘을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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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우이주 (7059092E+6) 2020. 2. 5. 오후 2:35:57ㅋㅋㅋ아닠ㅋㅋㅋ 잘수가 업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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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스바루주 (1942186E+6) 2020. 2. 5. 오후 2:37:18으어으어 춥다..(영상이지만)
다들 리하이예요~
가볍게 간식같은 거 먹고 캐리어랑 백팩을 보러 다행히도 지하상가!(지상이었으면 대충 샀겠지..) -
84 우이주 (7059092E+6) 2020. 2. 5. 오후 2:38:51스바루주 다시 엇서와! :3
호오 여행준비임까 :3 캐리어랑 백팩이라니! -
85 ◆2wTOlAOK9E (4807563E+6) 2020. 2. 5. 오후 2:41:21어서 오세요! 스바루주!! 캐리어와 백팩이라. 전에 말한 여행 관련인가요? 좋은 것으로 잘 고르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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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스바루주 (1942186E+6) 2020. 2. 5. 오후 2:42:30안녕하세요 우이주 스레주~
네에. 그 외에도 의외로 캐리어가 실생활에서 좋은 점은..
바퀴가 달려있으니까요?(아니다)(반은 맞다)(무거운 거 넣고 끌고가면 편하잖아) -
87 ◆2wTOlAOK9E (4807563E+6) 2020. 2. 5. 오후 2:44:34어어..확실히 그건 그렇긴 하군요! 물론 저는 그냥 들어올리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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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우이주 (7059092E+6) 2020. 2. 5. 오후 2:45:56그렇긴하지!! 계단을 만나면 강제차력쇼가 되는 걸 제외하면...말이지...(죽은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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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2wTOlAOK9E (4807563E+6) 2020. 2. 5. 오후 2:50:0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 강제 차력쇼..(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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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스바루주 (0090972E+5) 2020. 2. 5. 오후 2:51:26계단을 만나면...은 나중에 생각할래요..(고개끄덕)
그리고 버스에서 만난 강렬한 향수..
창은 차마 못 여니까 빨리 내리길 바랍니다! -
91 ◆2wTOlAOK9E (4807563E+6) 2020. 2. 5. 오후 2:52:29(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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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우이주 (7059092E+6) 2020. 2. 5. 오후 2:54:32아아... 스바루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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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스바루주 (7685978E+6) 2020. 2. 5. 오후 3:02:38그리고 해방되었다!
은행에 들렀다가 가면 되겠네요.. 다들 나중에 뵈어요~
오늘의 소소한 사치.
딸기주스(아임x얼) -
94 우이주 (7059092E+6) 2020. 2. 5. 오후 3:03:47비싼 딸기주스다... :3 맛있는거...
아무튼 조심히 다녀와 스바루주~ -
95 ◆2wTOlAOK9E (4807563E+6) 2020. 2. 5. 오후 3:10:15딸기주스는 맛있죠! 특히 지금 이 시즌이라면 더욱 말이에요! 아무튼 안녕히 가세요! 스바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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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우이주 (7059092E+6) 2020. 2. 5. 오후 3:21:24딸기... 딸기 먹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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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2wTOlAOK9E (4807563E+6) 2020. 2. 5. 오후 3:23:19조만간에 쥬씨를 가는 겁니다! 우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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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우이주 (7059092E+6) 2020. 2. 5. 오후 3:28:07쥬씨...!! 추우니까 나가기 싫어서 배달시켜야지!!했는데 최소주문금액이 너무 크고 아름답다...(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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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2wTOlAOK9E (4807563E+6) 2020. 2. 5. 오후 3:33:58ㅋㅋㅋㅋㅋㅋㅋㅋ 다, 달콤한 딸기 쥬스를 위해서 귀차니즘을 이겨내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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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우이주 (7059092E+6) 2020. 2. 5. 오후 3:45:44킹치만 너무 추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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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2wTOlAOK9E (4807563E+6) 2020. 2. 5. 오후 4:01:47저 너머를 보세요! 맛있는 딸기 쥬스가 우이주에게 손을 흔들고 있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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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우이주 (7059092E+6) 2020. 2. 5. 오후 4:16:02으그극... 안돼... 지금은 못 나가....(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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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2wTOlAOK9E (4807563E+6) 2020. 2. 5. 오후 4:18:19퇴근 후에 가면 아무런 문제도 없어요..(속닥속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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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이름 없음 (1657027E+6) 2020. 2. 5. 오후 5:02:01퇴근...퇴그은...언제...(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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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2wTOlAOK9E (4807563E+6) 2020. 2. 5. 오후 5:05:03(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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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우이주 (1657027E+6) 2020. 2. 5. 오후 5:07:53게엑 모바일로 왔더니 이름이...
암므튼... 그래도 이제 조금만 더 버티면 된다... -
107 레이주 (7595704E+6) 2020. 2. 5. 오후 5:11:58왜 휴일에 일을 해야 하지요...?(흐릿) 갱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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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2wTOlAOK9E (4807563E+6) 2020. 2. 5. 오후 5:34:16>>106 조금만 더 화이팅이에요!!
>>107 어서 오세요! 레이주! 그리고 일을...하다니. 휴일인데..어째서..(흐릿) -
109 시네주 (1813495E+6) 2020. 2. 5. 오후 5:36:12일... 하기 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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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시네주 (1813495E+6) 2020. 2. 5. 오후 5:36:45저 오늘 생일인데 왜 일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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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2wTOlAOK9E (4807563E+6) 2020. 2. 5. 오후 5:42:09어서 오세요! 시네주! 그거야..뭐, 생일과 일은 별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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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2wTOlAOK9E (4807563E+6) 2020. 2. 5. 오후 7:05:22슬슬 저녁을 먹어야 할 시간! 이번엔 뭘 먹으면 좋을지 고민에 고민을 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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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우이주 (5399992E+5) 2020. 2. 5. 오후 7:39:36집갱이닷! 그리고 다들 맛저하라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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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2wTOlAOK9E (4807563E+6) 2020. 2. 5. 오후 7:45:11어서 오세요! 우이주! 그리고 전 식사를 하고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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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우이주 (8576999E+6) 2020. 2. 5. 오후 7:47:30다녀와 캡틴! :3
어으 밥을 급하게 먹어서 그런가 몬가 체한느낌이... :3 -
116 스바루주 (9610836E+6) 2020. 2. 5. 오후 8:11:45갱신! 집이네요..다들 안녕하세요~ 살 것도 다 샀고..
이제 압축법만 배우면 되나(?) -
117 우이주 (8576999E+6) 2020. 2. 5. 오후 8:13:24스바루주 어서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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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2wTOlAOK9E (4807563E+6) 2020. 2. 5. 오후 8:15:05식사를 마치고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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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우이주 (8576999E+6) 2020. 2. 5. 오후 8:17:05캡틴 어서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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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2wTOlAOK9E (4807563E+6) 2020. 2. 5. 오후 8:18:58이제야 감기 기운이 완전히 떨어졌는지 더 이상 기침도 나지 않고 편안한 느낌이에요! ...하지만 기력이 저하하는 것은 필시..필시..(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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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우이주 (8576999E+6) 2020. 2. 5. 오후 8:19:22캡틴도 이제 다 나았구먼 다행이다 :3
....기력이 떨어지는 건... ...어쩔 수 없는게야...(토닥토닥 -
122 스바루주 (9610836E+6) 2020. 2. 5. 오후 8:19:40캡이랑 우이주랑 반가워요~ 아앗...(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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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2wTOlAOK9E (4807563E+6) 2020. 2. 5. 오후 8:20:19>>121 >>122 ㅋㅋㅋㅋㅋㅋㅋ 아, 아니! 토닥토닥 감은 아니에요!!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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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우이주 (8576999E+6) 2020. 2. 5. 오후 8:22:21ㅋㅋㅋㅋㅋㅋㅋ싫다! 토닥토닥 할것이다!(???(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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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2wTOlAOK9E (4807563E+6) 2020. 2. 5. 오후 8:24:48아앗?! 토닥토닥 당해서 기력이 강제로 충전되고 있어!!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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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우이주 (8576999E+6) 2020. 2. 5. 오후 8:26:41내 기력을 담은 뚜들뚜들(?)로 남의 기력을 충전해주는 기술이다! 하하하!!!
그리고 내 기력을 잃게되지...후후...(쭈글 -
127 ◆2wTOlAOK9E (4807563E+6) 2020. 2. 5. 오후 8:27:39ㅋㅋㅋㅋㅋㅋㅋ 제 기력을 채우고 기력이 빨리면 의미가 없잖아요!!
-
128 스바루주 (9610836E+6) 2020. 2. 5. 오후 8:27:46시러여! 토닥토닥으로 충전충전인 겁니다!(반짝)
뭐하지.. 역시 다이스!
.dice 1 4. = 4
1. 진단
2. 해시
3. 티미
4. 꺼져라 -
129 우이주 (8576999E+6) 2020. 2. 5. 오후 8:28:31단호한 다갓...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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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2wTOlAOK9E (4807563E+6) 2020. 2. 5. 오후 8:29:54다갓님..너무해..(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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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스바루주 (9610836E+6) 2020. 2. 5. 오후 8:31:00(다갓님에 의해 꺼져진 스바루주는...)(점점 촛불이 꺼져가듯 생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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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2wTOlAOK9E (4807563E+6) 2020. 2. 5. 오후 8:35:16아, 안돼요! 스바루주! (다시 불 붙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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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레이주 (7595704E+6) 2020. 2. 5. 오후 8:38:01사건 해결 완료.. :3c
스스로에게 주는 상인 느낌으로 팩을 하니까 신나네~:3 갱신해!!! -
134 ◆2wTOlAOK9E (4807563E+6) 2020. 2. 5. 오후 8:39:32어서 오세요! 레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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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레이주 (7595704E+6) 2020. 2. 5. 오후 8:41:09하이하이 하~~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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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스바루주 (9610836E+6) 2020. 2. 5. 오후 8:42:48(스레주가 켜줘서 다시 생기가 살아남)
어서와요 레이주~
그러고보니 오늘 로드샵?에서 미역 트리트먼트를 봤어요. 왠지 기묘한 기분이더라고요... -
137 ◆2wTOlAOK9E (4807563E+6) 2020. 2. 5. 오후 8:48:45지금 분위기를 보면 2월 말까지는 계속 코로나 때문에 난리일 것 같네요. 크으! 제대로 외출조차 할 수 없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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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스바루주 (9610836E+6) 2020. 2. 5. 오후 8:55:32그러게요. 난리겠다..(흐려진다)
여행을 미뤄야 하나..(폐렴 걸리면 삼도천이랑 인사할 가능성 없지 않아서 문제임)
마스크랑 장갑으로 방어가 가능할 것인가(진지) -
139 ◆2wTOlAOK9E (4807563E+6) 2020. 2. 5. 오후 8:57:17(동공지진) 꼭 가야 하는 여행이 아니라면 조금 미루는 것도 답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사실 마스크만 잘 끼면 문제는 없다고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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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스바루주 (9610836E+6) 2020. 2. 5. 오후 9:08:17허허헣... 어떻게든 되긴 하겠죠...(느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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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2wTOlAOK9E (4807563E+6) 2020. 2. 5. 오후 9:10:56으아.. 조심에 조심을 하셔야 해요!! 진짜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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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우이주 (8576999E+6) 2020. 2. 5. 오후 9:16:49뭐어... 요새 여행가기 좀 그런 분위기이긴 하지... :3
그래도 조심하면 괜찮지 않을까 :3
편의점 갔다 왔는데 넘모 추워... 죽는다... -
143 ◆2wTOlAOK9E (4807563E+6) 2020. 2. 5. 오후 9:17:58수고하셨어요! 우이주! 그래서 뭘 사오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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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우이주 (8576999E+6) 2020. 2. 5. 오후 9:19:13초코딸기샌드위치!!! :3 마지막 남은 단 하나!! 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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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스바루주 (9610836E+6) 2020. 2. 5. 오후 9:23:21아. 마시는 푸딩 사오는 거 잊었따..(지금에서야 인지함)
대신 파이만주 사왔으니까! -
146 우이주 (8576999E+6) 2020. 2. 5. 오후 9:23:45파이만주라니 뭐야 그게! 맛있을 것 같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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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2wTOlAOK9E (4807563E+6) 2020. 2. 5. 오후 9:24:55초코딸기 샌드위치라고요? 일반 딸기가 아니라 초코 딸기도 있단 말인가요?! (동공지진) 그리고 파이만주...맛있는 거 사왔으면 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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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우이주 (8576999E+6) 2020. 2. 5. 오후 9:29:26식빵이 초코식빵인 딸기샌드위치야! :3 아직 안 먹었지만 기대된다구 크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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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2wTOlAOK9E (4807563E+6) 2020. 2. 5. 오후 9:30:20신세계다! 그런 것도 있었다니! 드, 드신 후에 평을 말씀해주세요!! (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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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스바루주 (9610836E+6) 2020. 2. 5. 오후 9:31:39초코식빵인 딸기샌드위치..
아아.. 딸기샌드위치 먹고싶네요.. 은근 크림이 달던데.
그러고보니 오늘 초콜릿 가게도 못 가고.. 안 간게 왜이리 많지..
가서 루비 초콜릿 있는지 확인해보고 몰드도 알아보고 그러려 했는데에.. -
151 ◆2wTOlAOK9E (4807563E+6) 2020. 2. 5. 오후 9:34:41그, 그럼 다음에 가시면 됩니다! 그러면 되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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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우이주 (8576999E+6) 2020. 2. 5. 오후 9:36:45몰드... 아 곧 발렌타인데이구나 :3
>>149
생각보다 초코맛 안 난다고 생각했지만 딸기를 다 먹고난 다음엔 살짝 나는 것 같기도...
요리왕 비룡급 미각을 지닌 사람은 좀 다르게 느낄지도 모르겠지만 난 막입이라서 잘 몰르겠서.... -
153 스바루주 (9610836E+6) 2020. 2. 5. 오후 9:37:51그러면 좋겠네요오..잊어버리지 말자..(고개끄덕)
루비 초콜릿 없으면 그냥 초콜릿으로 프랄린을 만드는 거야.. 안에 젤리나 가나슈 들어간 프랄린!
사실 프랄린 중 가장 쉬운 건 프랑스식 프랄린입니다(고개끄덕)(소위 말하는 로이즈 생초콜릿=프랑스식 초콜릿 프랄린) -
154 우이주 (8576999E+6) 2020. 2. 5. 오후 9:38:27그러고 보니 로이즈 생초코... 한국 철수한댔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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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2wTOlAOK9E (4807563E+6) 2020. 2. 5. 오후 9:41:23>>152 아무래도 초코식빵 이외에 초콜릿이 없다면...초코맛을 느끼긴 힘들지 않을까요? 저도 사진으로 봤는데 딱히 크림이 초콜릿도 아닌 것 같으니..
>>153 ...일단 스바루주는 그런 초콜릿을 만들 수 있다는 거군요?! (동공지진) -
156 스바루주 (9610836E+6) 2020. 2. 5. 오후 9:42:15그러게요.. 근데 솔직히 너무 비싸긴 했어요.(흠칫)거리는 가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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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우이주 (5399992E+5) 2020. 2. 5. 오후 9:42:30맞워... 그래서 그냥... 그냥 딸기샌드위치 맛이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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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스바루주 (9610836E+6) 2020. 2. 5. 오후 9:43:13음.. 사실 저 프랑스식 프랄린(파베 초콜릿) 만 만들어봤지만! 다른 건 동영상 보고 조금 시행착오를 거쳐서 만들지 않을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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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우이주 (5399992E+5) 2020. 2. 5. 오후 9:43:45>>156
옆나라 놀러갔다 사오는게 훨씬 쌀 정도였으니 :3
추억이네... 공항에서 참 많이도 샀었는데... -
160 ◆2wTOlAOK9E (4807563E+6) 2020. 2. 5. 오후 9:46:49>>157 그렇다면 딱히 특별한 것은 없다는 거군요. 식빵만 초콜릿이라니. 전혀 초코 딸기가 아니라구요!! 8ㅁ8
>>158 ....능력자다... -
161 스바루주 (9610836E+6) 2020. 2. 5. 오후 9:50:03파베 초콜릿은 초보자들이 하기 좋은 거니까 능력자는 아닙니다!
아마 제가 초코딸기를 만든다면 크림을 2개 만드려나요.. 초코크림이랑 생크림.. 딸기..ㅎㅎ 아 그러면 딸기맛이 좀 묻히려나. -
162 우이주 (8576999E+6) 2020. 2. 5. 오후 9:51:02>>160 나도 한입먹고 바로 텐션 바닥으로... :3
초콜릿이라... 몇년전만 해도 만들어서 친구들끼리 나눠먹고 했었는데... 이젠 대충 파는거 사서 나눠먹게 되네... :3 귀찮아(귀차니즘 -
163 ◆2wTOlAOK9E (4807563E+6) 2020. 2. 5. 오후 9:54:34아무튼 슬슬 진짜 발렌타인데이긴 하군요. 저하고는 아무런 연관도 상관도 없는 그런 날...
-
164 스바루주 (9610836E+6) 2020. 2. 5. 오후 9:54:42귀찮긴 하지요(동감)
그렇지만 가끔 만들어보면 재미는 있더라고요. -
165 레이주 (7595704E+6) 2020. 2. 5. 오후 9:58:03세상에 블스 떴었...(흐릿) 갱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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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우이주 (8576999E+6) 2020. 2. 5. 오후 9:58:10그건 맞아 :3 가끔 만들면 재미있고... 결과물이 잘 나오면 뿌듯하고 :3
-
167 우이주 (8576999E+6) 2020. 2. 5. 오후 9:58:32레이주 어서와! :3
엩... 블스.... 무서워.... -
168 ◆2wTOlAOK9E (4807563E+6) 2020. 2. 5. 오후 9:59:28어서 오세요! 레이주! 세상에..블루 스크린..(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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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스바루주 (9610836E+6) 2020. 2. 5. 오후 10:01:14어서와요 레이주..는 블스..(무섭)(토닥)
일상이라도 구할까.. 커뮤를 쌓는 거야!
아니면 티미라도 풀거나? -
170 ◆2wTOlAOK9E (4807563E+6) 2020. 2. 5. 오후 10:02:06그렇다면 아직 여기서 스바루주가 만나보지 못한 레이주와의 일상을 해본다던가 식으로 매칭을 시도해봅니다. 물론 두 분이 다 괜찮다면의 이야기지만!
-
171 레이주 (7595704E+6) 2020. 2. 5. 오후 10:08:17흑흑 다들 고마워;ㅁ;
앗 일상 나는 돌려도 옷ㅡ케야:3 내일까지 쉬니까 시간은 얼추 되기도 하궁... :3 -
172 레이주 (7595704E+6) 2020. 2. 5. 오후 10:09:28초콜릿이라.... :3
예전에 애인이 있었을 땐 주기도 했었는데 그 때 빼면 친구가 도와달라고 해서 친구 애인이 먹을 초콜릿을 만들었던 기억 밖에 없워...(흐ㅡ릿) -
173 시라유키주 (4208988E+6) 2020. 2. 5. 오후 10:12:17갱..신해요...요즘 자주 들어오지 못해서 죄송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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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2wTOlAOK9E (4807563E+6) 2020. 2. 5. 오후 10:13:00어서 오세요! 시라유키주! 그리고 괜찮아요! 현생이 있으면 어쩔 수 없는 법이죠!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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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스바루주 (9610836E+6) 2020. 2. 5. 오후 10:16:16앗. 저는 좋아요! 원하시는 상황이 있으시다거나..?
선레는 다이스려나요~
어서와요 시라유키주! -
176 시네주 (1813495E+6) 2020. 2. 5. 오후 10:19:25안녕하세요. 생일인데 부모님이 일 시켜서 일하고 있다가 짬내서 온 시네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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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시네주 (1813495E+6) 2020. 2. 5. 오후 10:19:47그러므로 일상을 구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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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스바루주 (9610836E+6) 2020. 2. 5. 오후 10:19:57시네주도 안녕하세요! 생일인데 일이라니..(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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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2wTOlAOK9E (4807563E+6) 2020. 2. 5. 오후 10:19:58여러모로 고생이 많네요. 아무튼 어서 오세요! 시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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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우이주 (8576999E+6) 2020. 2. 5. 오후 10:23:41시네주 어서와 :3 어어... 일단 생일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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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우이주 (8576999E+6) 2020. 2. 5. 오후 10:24:01시라유키주도 왔구나! 어서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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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2wTOlAOK9E (4807563E+6) 2020. 2. 5. 오후 10:24:11그러고 보니 생일 축하를 전하지 않았네요. 생일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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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레이주 (7595704E+6) 2020. 2. 5. 오후 10:27:01시라유키주 시네주 어서와! 그리고 시네주 생일 축하해!
>>175 신뢰와 안정의 다이스 가자구!>:3
.dice 1 2. = 1
1. 신사 아들
2. 인싸 -
184 레이주 (7595704E+6) 2020. 2. 5. 오후 10:27:27내가 선레구만<:3 원하는 상황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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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스바루주 (9610836E+6) 2020. 2. 5. 오후 10:31:17아무거나 해도 괜찮습니다!
잇기 너무 어렵거나..그런 것만 아니라면요!
스바루쨩의 상태 다이스..
.dice 1 10. = 5 -
186 레이주 (7595704E+6) 2020. 2. 5. 오후 10:33:18그렇다면~:3 기숙사 건물에서 마주치는 걸로 하자궁!!>:3
맞다 미리 말해주자면.......
레이 진짜 시끄러우니까.
진짜 시끄러우니까.
중요해서 두 번 말했어:3 -
187 스바루주 (9610836E+6) 2020. 2. 5. 오후 10:35:51(도키도키)
스바루주: 보고 배워야지! -
188 ◆2wTOlAOK9E (4807563E+6) 2020. 2. 5. 오후 10:39:20위를 보니 >>177에서 일상을 구하는 모양인데...시네주가 마지막으로 돌린 것이 저니까 일단 저는 보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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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스바루주 (9610836E+6) 2020. 2. 5. 오후 10:41:57앗.. 나는 이미 이어져서 멀티는 힘들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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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레이 - 복도 (7595704E+6) 2020. 2. 5. 오후 10:44:36“으으으으으.........”
레이는 핸드폰 불빛에 의지하면서 복도를 걷고 있었다. 겁이 많은 그가 어째서 기숙사 복도로 나왔냐면, 그것은 간단한 문제였다. 배가 고팠기 때문에 고민하다가 야식을 사러 슬쩍 나갔다가 돌아오니, 굉장히 무서워졌다. 그것은 당연한 것으로, 그는 침을 꿀꺽 삼켰다.
“ㅁㅁㅁㅁㅁㅁㅁㅁ무섭지 않아요오오오오오..... 무섭지 않다구요오오오.....”
마치 스스로에게 말하는 것처럼 덜덜덜 떨면서 조심조심 한 걸음 내딛기 시작했다. 학교 밖의 가로등 불빛이 있었지만 그는 무서웠다.
“ㅇㅇㅇㅇㅇㅇ얼른 돌아가야 하는 거란 말입니다아아아.....”
바스락, 봉투 소리가 손목에서 났기 때문에 순간 몸을 흠칫 떤 레이가 고개를 세차게 흔들었다. 이렇게 무서워해선 안되는 것이었다. 물론 무서운 것들이 많았지만 그것은 별개의 문제였다
뭐, 말하자면 그것이었다.
하나미야 레이는 굉장히 긴장한 상태라는 것이다. -
191 레이주 (7595704E+6) 2020. 2. 5. 오후 10:44:54난 이제 막 돌리기 시작해서... :3c 다음에 돌리자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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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스바루-레이 (9610836E+6) 2020. 2. 5. 오후 10:50:20자고 일어나면 멍한 듯한 기분을 느낍니다. 이렇게 밤에 깨버리면 귀찮은데에.. 라고 나른나른한 생각을 하면서 뭐라도 사올까.. 라고 생각하지만 예상치 못한 밤에 나감이라는 것이 어떤 것을 불러올지 모르니까.
"그러니 기숙사의 자판기에서 음료수를 마시자★"
라는 것으로 기숙사의 복도로 나오는데. 좀 떨리는 듯한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았습니다. 왜 덜덜 떨면서 말하고 조심스럽게 발을 내딛고 있는 건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며 사뿐사뿐 다가가서 왁. 하면 어쩐지 엄청난 반응을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것 같아서.. 그냥 인사하기로 합니다.
"반가워!!"
나름 인기척을 내려 했지만 그런 거 힘들었다. 뒤에서 불쑥 나타나서 반가워! 하면 누구라도 놀랍니다. 깨발랄하게 레이를 보려 할까요?
//아이고 스바루.. -
193 ◆2wTOlAOK9E (4807563E+6) 2020. 2. 5. 오후 10:58:40ㅋㅋㅋㅋㅋㅋ 지, 지금 저 타이밍에서 저렇게 말을 걸면 필시.....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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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 스바루-레이 (9610836E+6) 2020. 2. 5. 오후 11:02:47그리고 레이가 으아아악거리면 스바루도 많이 놀라서 심할 경우에는 그 자리에서 힘풀려서 털썩하며 반쯤 기절이려나(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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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레이주 (7595704E+6) 2020. 2. 5. 오후 11:07:09:3
레이쟝 대패닉이 시작되겠군:3 -
196 우이주 (8576999E+6) 2020. 2. 5. 오후 11:09:36잠깐 다른 거 하다오니 일상이 돌아가고 있구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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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2wTOlAOK9E (4807563E+6) 2020. 2. 5. 오후 11:14:17다음 씬을 두근두근하는 마음으로 기대하고 있는 중입니다. (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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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레이 - 스바루 (7595704E+6) 2020. 2. 5. 오후 11:19:12"힉... 우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누군가의 목소리에 레이는 있는 힘껏 비명을 질렀다. 상대방을 확인할 겨를도 없이 그는 제 양 손을 맞부딪혔다.
"우아아아아아악!!!ㅅㅅㅅㅅㅅㅅ살려주세요오오!!!미안합니다아아악!!!! ㄱㄱㄱㄱㄱㄱ공양을 더 할테니 목숨만은 살려주세요오오오오옥!!!아니아니아니왜무서워하는거야할수있어할수있다고기분의문제라고!!는무슨!!!으아아아아!!!!"
레이가 비명과 함께 횡설수설 말하기 시작했다. 하나미야 레이. 16세. 대패닉 나우.
"우아아아아악!! 천호니이이이임!!!!"
이젠 자신의 신사에서 모시는 천호까지 찾기 시작했다. 어지간히 크게 패닉이 온 듯 하다.
"살려주세요오오옥!!!!! 나는 맛이 없다구요오오오오오?!?!"
//난 분명 시끄럽다고 말했워,,,,(시선회피) -
199 스바루-레이 (9610836E+6) 2020. 2. 5. 오후 11:20:02.dice 1 4. = 4
도키도키 다이스 타임!
2이상일 경우
.dice 1 3. = 2 -
200 우이주 (8576999E+6) 2020. 2. 5. 오후 11: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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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2wTOlAOK9E (4807563E+6) 2020. 2. 5. 오후 11:21:25역시나..ㅋㅋㅋㅋㅋㅋㅋ (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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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스바루-레이 (9610836E+6) 2020. 2. 5. 오후 11:28:21'이렇게 큰 반응이 나올 줄은 몰랐는...'
비명에 놀란 몸이 뻣뻣하게 굳어가는 듯한 기분을 느끼며 비명에 다리에 힘이 풀린 듯 주저앉았습니다. 실제로 다리에 힘이 풀려서 주저앉은 거 맞았고 말입니다. 그리고 패닉에 빠진 듯한 상대에게 비명은 그만...이라고 중얼거리려 합니다.
"저기.. 나 머리가 아파.."
들리지 않을지도 모릅니다만. 살려달라는 것에 나 그.. 머....지... 뭐도 아닌데.. 라며 당황하며 멍하게 레이를 바라봅니다. 가분 문제라던가 천호님이라는 거라던가. 알아들을 수 없는 듯한 말이 마치 물을 손에 쥔 것 마냥 빠져나가는 것 같습니다.
"나.. 사람 안 먹는데.."
잡아먹지 말라는 말은 용케도 알아듣고는 안 먹는다고 부정하는 말을 하고는...아 음료수 마시지 말고 방에서 물이나 마실 걸... 멍한 머리로 한 생각은 이게 마지막. 복도에서 패닉한 레이와 주저앉았다가 급작스러운 컨디션 난조로 복도에 뻗어서 잠깐 기절한 스바루라니. 이 무슨.. 코미디 상황..?(먼산) -
203 스바루-레이 (9610836E+6) 2020. 2. 5. 오후 11:31:101번. 겨우 정신을 부여잡는다.
2번. 그대로 잠깐 기절
3번. 경기를 일으킨다!
였습니당.. 잠깐이라서 곧 깰거예여. -
204 ◆2wTOlAOK9E (4807563E+6) 2020. 2. 5. 오후 11:37:05(팝그작)
(팝그작)
(팝그작)
하지만 기절이라니..스바루!! 8ㅁ8 -
205 스바루-레이 (9610836E+6) 2020. 2. 5. 오후 11:39:18경기는 아니잖아여! 그러면 된 겁니당!
신사라.. 신사... 아무리 스바루가 상식부족이라 해도 신사를 모르진 않겠지. -
206 우이주 (5399992E+5) 2020. 2. 5. 오후 11:44:02나는 이만 자러가볼게 :3 다들 굿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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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스바루-레이 (9610836E+6) 2020. 2. 5. 오후 11:44:49잘자요 우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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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2wTOlAOK9E (4807563E+6) 2020. 2. 5. 오후 11:46:48안녕히 주무세요! 우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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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레이주 (7595704E+6) 2020. 2. 5. 오후 11:52:48우이주 잘자!! 그으리고 나도... 졸려서 가볼게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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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스바루주 (9610836E+6) 2020. 2. 5. 오후 11:56:51앗. 레이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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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2wTOlAOK9E (7491716E+5) 2020. 2. 6. 오전 12:01:22레이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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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스바루주 (4008681E+5) 2020. 2. 6. 오전 12:22:20잘 준비 마치고 리개앵...
근데 리갱하자마자 잘 것 같아요.(진지) 다들 잘자요..(하느작) -
213 ◆2wTOlAOK9E (7491716E+5) 2020. 2. 6. 오전 12:22:56스바루주도 하루 수고하셨어요!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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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레이나주 ◆mgiYYLvERI (4724508E+5) 2020. 2. 6. 오전 1:40:32갱신! 모두 힘내서 주말을 향해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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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2wTOlAOK9E (7491716E+5) 2020. 2. 6. 오전 11:42:40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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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레이 - 스바루 (6639506E+5) 2020. 2. 6. 오후 12:40:14“우아아아아아아악!! ㅁㅁㅁㅁㅁㅁ미안합니다아아악!!!”
머리가 아프다는 말에 레이는 큰 소리로 외치면서 사과했다. 횡설수설한 모습은 쉬이 가라앉지 못했다. 어지간히 놀랐던 것이다.
“핫! ㅇㅇㅇㅇㅇ일어나세요오오오!!! 쓰러지시면 안 되는 것입니다아악!! 잘못하면 큰일 난다구요오오!! 입 돌아가요!!!”
자신 때문에 기절했건만 그것을 생각하지 못하는 것처럼 깨우려고 했다. 그는 스바루를 깨우려는 것처럼 몸을 흔들려고 했다.
“일어나세요!!”
그러니까 너 때문이라니까.
//답레와 함께 갱신:3! -
217 레이주 (6639506E+5) 2020. 2. 6. 오후 12:40:39그리고 이따 봥~!!!
푸키먼 고에서 새로운 포켓몬들이 레이드에 떠서 잡으러 가야햇... -
218 ◆2wTOlAOK9E (7491716E+5) 2020. 2. 6. 오후 12:46:14어서 오세요! 레이주! 그리고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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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스바루주 (4008681E+5) 2020. 2. 6. 오후 1:10:31"진정..?"
진정하고.. 라는 말은 다 못한 것 같네요. 까무룩입니다.
......쓰러지.....입 돌아.....
흔들거리는 몸이 의식을 깨운 것인지. 멍하게 눈을 뜬 것 같습니다. 잠깐 동안은 아무 생각이 없는지 멍하게 보다가 입 돌아간다는 희미하게 들은 말에 대해서 입 돌아가도 괜찮지 않을까나.. 라고 말해보려 합니다.
"어....으.. 구불구불이..?"
와쨩? 이라고 눈을 깜박거리면서 정신을 차리려 애쓰며 말하려 합니다. 그러니까 미역에서 미 군이라고 부른 거나 마찬가지네요! 와카메쨩? 이라 부른 거가 아니라서 다행인가.
"나. 뭔가 듣고 여기 주저앉은 기분이야.."
안녕? 반가워~ 라고 말하고는 힘없는 손을 들어 휘적휘적 하려 합니다.
//잠깐 갱시인.. 으.. 추워...(꾸무럭 상태) -
220 ◆2wTOlAOK9E (7491716E+5) 2020. 2. 6. 오후 1:21:05스바루주도 어서 오세요! 그리고 저는 잠시 점심을 먹고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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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2wTOlAOK9E (7491716E+5) 2020. 2. 6. 오후 2:34:19식사를 마치고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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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우이주 (6147246E+5) 2020. 2. 6. 오후 3:15:33졸려어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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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2wTOlAOK9E (7491716E+5) 2020. 2. 6. 오후 3:30:50어서 오세요! 우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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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우이주 (6147246E+5) 2020. 2. 6. 오후 3:36:22반가우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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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시네주 (3388242E+5) 2020. 2. 6. 오후 3:36:32일어나세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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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시네주 (3388242E+5) 2020. 2. 6. 오후 3:37:01안녕하세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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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우이주 (6147246E+5) 2020. 2. 6. 오후 3:37:08시네주 앗녕-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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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레이주 (6639506E+5) 2020. 2. 6. 오후 3:46:27야호 안녕안녕:3 오랜만에 플래시게임하니까 신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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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우이주 (6147246E+5) 2020. 2. 6. 오후 3:47:45레이주 엇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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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2wTOlAOK9E (7491716E+5) 2020. 2. 6. 오후 3:59:02LED 전등 갈기 은근히 빡세군요. 일을 마치고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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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우이주 (6147246E+5) 2020. 2. 6. 오후 4:00:55고생했어 캡틴~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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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2wTOlAOK9E (7491716E+5) 2020. 2. 6. 오후 4:10:58안녕하세요! 우이주! 다른 분들도 안녕하세요! 나사 구멍이 안 맞아서 테이프로 틀을 고정시키는데 이게 보통 힘든 것이 아니네요. 전동드릴이 없는 것이 죄입니다.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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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우이주 (6147246E+5) 2020. 2. 6. 오후 4:17:55듣기만 해도 힘든 일이구만... 정말 고생했어 캡틴...(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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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2wTOlAOK9E (7491716E+5) 2020. 2. 6. 오후 4:24:07으으...그래도 어떻게든 달아서 다행이에요! 혹시 떨어질지도 모르니 일단 시간을 내서 확인하고 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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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우이주 (6147246E+5) 2020. 2. 6. 오후 4:32:29떨어지면 대참사 아님니까...(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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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2wTOlAOK9E (7491716E+5) 2020. 2. 6. 오후 4:34:13천장이 아니라 벽에 붙인 거라서 떨어져도 선이 있기 때문에 땅에 떨어지고 그러진 않아요. 사실 떨어질 것 같진 않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 하루 정도는 지켜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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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우이주 (6147246E+5) 2020. 2. 6. 오후 4:36:38아아 그렇구만... 난 또 천장등인줄 알았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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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스바루주 (4008681E+5) 2020. 2. 6. 오후 4:39:23아아.. 춥다..(흐므럭흐므럭)
오늘은 절대 밖에 안 나갈 거야.. 뭐 세일한다고 해도 안나가(진지)
다들 리하이예요오~ -
239 우이주 (6147246E+5) 2020. 2. 6. 오후 4:40:32스바루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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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스바루주 (4008681E+5) 2020. 2. 6. 오후 4:44:53안녕하세요 우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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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레이 - 스바루 (6639506E+5) 2020. 2. 6. 오후 4:46:26“저는 와쨩이 아닙니다.....!!”
자신의 이름 어디에도 ‘와’라는 글자는 없었기 때문에 레이가 따지듯 말했다.
“정신을 차리는 겁니다아아아!!! 어디에서나 침착한 것이 좋습니다아악!!! 아니 그 전에 나는 왜 침착하지 않았지!?! 으아아아악!!”
여전히 횡설수설하게 말하던 레이는 자리에 주저앉았다. 그리곤 스바루를 바라봤다. 괴이나 귀신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던 탓이다.
“우으으으... 놀래켜서 미안합니다...... 제가 겁이 조금 많아서.....”
조금이 아니라 매우 많았다. 레이는 울먹이는 목소리로 말했다.
//수많은 레이드를 끝내고 돌아왔다!!:3 -
242 레이주 (6639506E+5) 2020. 2. 6. 오후 4:47:18흑흑 휴일이 다 끝나가아...;ㅁ;
-
243 ◆2wTOlAOK9E (7491716E+5) 2020. 2. 6. 오후 4:51:19어서 오세요! 스바루주! 레이주!!
>>237 천장등이면 테이프로 붙이는 짓은 절대로 할 수가 없지요!! (동공지진) -
244 스바루-레이 (4008681E+5) 2020. 2. 6. 오후 4:53:07"그러면 뭐야?"
궁금하다는 듯한 얼굴로 바라보려 합니다. 나 처음 보고 와카메(미역)을 머리에 쓴 사람인 줄 알았어! 라네요. 구불구불~ 이라며 방글방글 웃는 건.. 좀 무례해 보일지도.(한숨)
"..아 나는 스바루라고 해! 스바루라고 불러도 괜찮아!"
라고 말하려 합니다. 침착한 것이 좋다는 것에 응응 침착한 게 좋아! 라고 말하다가 횡설수설하며 주저앉는 레이를 보고는 괜찮아? 라고 물어보네요. 진짜 안 괜찮아보였나 봅니다.
"나는 괜찮아! 잠깐 놀라긴 했지만 밤에 나온 내 탓이고..."
"겁이 많아? 으음.. 그렇구나!"
라고 말하면서 그런데 어쩌다 밤에 나온 거야? 라고 물어보다가 부스럭거릴 편의점 봉투를 볼지도요?
//안녕하세요 레이주! -
245 스바루-레이 (4008681E+5) 2020. 2. 6. 오후 4:53:40스레주도 반가워요~
아아.. 그런 거 저는 무리!(본인의 한계를 아주 잘 안다) -
246 ◆2wTOlAOK9E (7491716E+5) 2020. 2. 6. 오후 4:55:48뭐 아무튼 전동드릴이 오기 전까지는 일단 이렇게 버티고 전동드릴이 오면 본격적으로 제대로 하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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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우이주 (6147246E+5) 2020. 2. 6. 오후 4:59:11>>243 덕트테이프의 위대함을 믿지 않는 자라니!!!!(돌아버림(?
전동드릴... :3 나도 가지고 싶은데 막상 사도 많이 안 쓸것 같아서 고민이야... -
248 ◆2wTOlAOK9E (7491716E+5) 2020. 2. 6. 오후 5:03:26>>247 하지만 만약이라도 테이프가 떨어지면 대형참사라구요. 죽는다구요!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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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우이주 (6147246E+5) 2020. 2. 6. 오후 5:05:58ㅋㅋㅋㅋㅋㅋㅋ아 아무튼 하루빨리 캡틴의 전동드릴이 도착하기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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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스바루-레이 (4008681E+5) 2020. 2. 6. 오후 5:06:52에 죽어요?(동공지진)
스바루주: 후후 드디어 성을 정했다... 힘들어써...(흐느적)
스바루: 그래서 성이 뭔가요?
스바루주: 힘들어.. 안해..
스바루: 너무해! -
251 우이주 (6147246E+5) 2020. 2. 6. 오후 5:07:33성이라니 누구 성? 스바루쟝 개명하는 것이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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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스바루-레이 (4008681E+5) 2020. 2. 6. 오후 5:10:19아뇨 어머님 결혼 전 성이요!
이제.. 이름이 남았다..(아버지랑 형제자매들을 보고는 눈이 죽었다) -
253 우이주 (6147246E+5) 2020. 2. 6. 오후 5:11:36몬가 엄청나고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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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레이주 (6639506E+5) 2020. 2. 6. 오후 5:12:23으으으 미안 스바루주...;ㅁ; 바빠져서 밤 쯤에나 답레 줄 수 있을 거 같아... 아우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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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스바루-레이 (4008681E+5) 2020. 2. 6. 오후 5:15:11괜찮아용~ 천천히 주셔도 됩니다!
그리고 시트에 누나 있다는 걸 쓸데없는 거 지우다가 같이 지워버리고 빼먹은 나란 멍청이..(스바루쟝 딱 중간 셋째인데!) -
256 ◆2wTOlAOK9E (7491716E+5) 2020. 2. 6. 오후 5:55:33그리고 그 시간 내에 보수 공사를 하고 온 캡틴아 다시 돌아왔습니다. 됐어. 이제 더 이상 흔들릴 염려도 없다. (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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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스바루주 (4008681E+5) 2020. 2. 6. 오후 5:59:30다행인 거예요~
흔들릴 염려 없어! -
258 우이주 (6147246E+5) 2020. 2. 6. 오후 6:02:35흔들림 없는 편안함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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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2wTOlAOK9E (7491716E+5) 2020. 2. 6. 오후 6:05:47그러니까 이제 제 체력은 제로라는겁니다. (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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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스바루주 (4008681E+5) 2020. 2. 6. 오후 6:07:10아아 체력을 보충하는 것임니다..(생명수 부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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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2wTOlAOK9E (7491716E+5) 2020. 2. 6. 오후 6:07:53으어어. 생명수! 제 체력이 .dice 0 100. = 97 % 만큼 회복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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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스바루주 (4008681E+5) 2020. 2. 6. 오후 6:09:00생명수 대단해..?
와아아아 회복되었다! -
263 ◆2wTOlAOK9E (7491716E+5) 2020. 2. 6. 오후 6:09:39ㅋㅋㅋㅋㅋ 대단해요! 생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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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 ◆2wTOlAOK9E (7491716E+5) 2020. 2. 6. 오후 7:05:32벌써 저녁시간이로군요. 일단 동생을 보낸 후에 저녁을 먹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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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 ◆2wTOlAOK9E (7491716E+5) 2020. 2. 6. 오후 7:26:21슬슬 저는 저녁을 먹으러 가볼게요! 다녀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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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 우이주 (7952307E+5) 2020. 2. 6. 오후 8:16:04아이고 집이다... 다들 맛저하라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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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 ◆2wTOlAOK9E (7491716E+5) 2020. 2. 6. 오후 8:19:38식사를 마치고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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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 우이주 (7952307E+5) 2020. 2. 6. 오후 8:56:19저녁먹고 리갱! :3 벌써 9시가 다 되어가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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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 ◆2wTOlAOK9E (7491716E+5) 2020. 2. 6. 오후 9:00:42안녕하세요! 우이주! 오늘 하루도 조용히 저물어가고 있다는 이야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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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 우이주 (7952307E+5) 2020. 2. 6. 오후 9:02:03반가워 캡틴! :3
오늘 하루도 이렇게 지나가는구만... 오늘 하루도 다들 고생많았다구 :3 -
271 ◆2wTOlAOK9E (7491716E+5) 2020. 2. 6. 오후 9:02:30저는 오늘 특별히 고생을......한 것이 없진 않군요. 하지만 다른 분들이 더 고생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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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 스바루주 (4008681E+5) 2020. 2. 6. 오후 9:13:40저녁은 먹었었고... 그런데 미묘하게 배고픈 건..
다들 리하이예요~ 제 방이 추워서 그런가 폰이 터치가 조금 잘 안 먹네요. -
273 ◆2wTOlAOK9E (7491716E+5) 2020. 2. 6. 오후 9:14:00어서 오세요! 스바루주!! 그럴 때는 아주 조금의 간식을 먹어도 좋을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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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 우이주 (7952307E+5) 2020. 2. 6. 오후 9:15:09스바루주 어서와 :3
그럴땐 달달한 과자! 과자를 먹는거다! :3 -
275 ◆2wTOlAOK9E (7491716E+5) 2020. 2. 6. 오후 9:23:46스토리 때 올리려고 한 보컬곡 링크가 사라져버려서..급하게 새로운 곡을 찾고 있는 캡틴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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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 스바루주 (4008681E+5) 2020. 2. 6. 오후 9:30:35간식...! 하나쯤 먹어도 괜찮겠지요...(고개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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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 ◆2wTOlAOK9E (7491716E+5) 2020. 2. 6. 오후 9:36:44물론입니다! 하나쯤 먹어도 탈 날 거 하나도 없어요!! (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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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 스바루주 (4008681E+5) 2020. 2. 6. 오후 10:06:32그런 의미에서 빵 한 조각이랑 젤리 하나를 먹었습니다!(고개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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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 ◆2wTOlAOK9E (7491716E+5) 2020. 2. 6. 오후 10:08:31ㅋㅋㅋㅋㅋㅋ 정말로 가볍게 먹었군요! 맛있게 드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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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 스바루주 (4008681E+5) 2020. 2. 6. 오후 10:17:58넹! 단호박맛이 나서 맛있었습니다!
망고젤리도 맛있었고요.
.dice 1 4. = 1
1.진단
2.티미
3.해시
4.꺼져
야.. 여기서 4 나오면 참.. 그렇겠네요. -
281 ◆2wTOlAOK9E (7491716E+5) 2020. 2. 6. 오후 10:19:52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다행히 4번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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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 스바루주 (4008681E+5) 2020. 2. 6. 오후 10:26:11스바루는 세상이 무너진 날,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있잖아, 나는.
네가 날 사랑해줬으면 좋겠어.
#있잖아_나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55870
"좋아하는 사람에게 듣고 싶은 말은?"
스바루: 나도 너를 좋아해! 정도요?
"당장 무기 내려 놔."
스바루: 무..무기가 있나요..?
"처음 보는 사람이 친근하게 오랜만이라고 말을 걸면?"
스바루: 반가워요! 그런데 누구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스바루:
196 죽음에 대한 생각은?
죽음에 대해선 잘 몰라요!
259 좌절의 경험은 얼마나 되나요?
은근 있죠.. 중학생 때라던가.. 1학년 방학 때라던가..
353 거짓말에 대한 생각은
거짓말은 하면 안 된다고 알아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간단하게 진다안~ -
283 ◆2wTOlAOK9E (7491716E+5) 2020. 2. 6. 오후 10:38:05사랑을 받고 싶어하는군요. 스바루! 우리 하테노 블레이즈는 모두 스바루를 사랑합니다! 그럴 거예요!! 그리고...ㅋㅋㅋㅋㅋㅋ 처음 보는 사람...가장 적합한 대응법이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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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 레이 - 스바루 (6639506E+5) 2020. 2. 6. 오후 10:41:59“물론 내 머리가 미역 같긴 하지만 이름이 와쨩인 건 아니니까요!!”
단호하게 말하던 레이는 스바루의 자기 소개에 고개를 모로 갸우뚱 기울였다. 스바루가 성일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던 것이다.
“초면에 *요비스테해도 되는 건가요오?”
*요비스테: 성이 아닌 이름을 부르는 것
스바루라고 불러도 좋다고 했기에 레이는 잠시 고민에 빠졌다. 상대가 성을 말하지 않았기 떄문에 어떻게 해야 할지 감을 잡지 못했다.
“저어는 하나미야 레이입니다. 하나미야라고 불러주세요오...”
그래도 자기 소개는 하는 것이 좋았기 때문에 고개를 끄덕이면서 대답했다.
“우으으으으으....... 미안합니다아...... 그으게...... 겁이 많아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우물쭈물 사과하던 레이가 문득, 자신이 들고 있던 봉투의 내용물을 보여주려는 것처럼 벌렸다. 오니기리와 푸딩, 라무네, 도시락, 어묵 따위가 들어있었다.
“배가 고파서 잠깐 야식을 사먹으러 갔다가 오는 길이었어요오... 그으.. 괜찮으신가요오오...”
//갱신! 미묘하게 입 안이 짜네.. :3 -
285 ◆2wTOlAOK9E (7491716E+5) 2020. 2. 6. 오후 10:43:44어서 오세요! 레이주!! 입 안이 짜다니. 짠 뭔가를 드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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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 레이주 (6639506E+5) 2020. 2. 6. 오후 10:46:30그으게 딱히 짠 무언가를 먹지 않았어<:3 저녁으로 먹은 것도 과일들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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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 ◆2wTOlAOK9E (7491716E+5) 2020. 2. 6. 오후 10:51:10음... 그러면 그냥 가볍게 물을 마시면서 입 안을 행구는 것을 권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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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 스바루-레이 (4008681E+5) 2020. 2. 6. 오후 10:51:35"그렇구나아.. 와쨩이 아니라면.."
어떤 쨩이려나? 라고 생각하다가 요비스테 해도 되냐는 말에 응! 이라고 방글방글 웃으며 고개를 끄덕이려고 합니다. 요비스테요비스테~ 라고 중얼거리다가 나 그거 신경 안 써! 라고 발랄하게 말하고는 소개를 듣습니다.
"하나미야.. 하쨩... 아니..하나쨩이라고 불러도 돼?"
방긋 웃으면서 바로바로 하나쨩이라고 부르려 하는 건 참 강심장인 부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니 심장병이 아니니까 괜찮아! 정도일지도.
"괜찮아괜찮아! 나도 밤에 나와버려서 잘못한 거니까.."
하고 말한 다음에 비닐봉투를 보고는 맛있는 거 사왔네.. 맛있겠다... 라고 중얼거리는 걸 보면 배는 고픈 것 같지만. 금방 고개를 도리도리 젓고는 먹으면 안돼.. 라고 처량하게 중얼거릴 것 같습니다.
//어서와요 레이주! -
289 레이주 (6639506E+5) 2020. 2. 6. 오후 10:55:48악 쥐났어!!!!
그럼 캡틴 말대로 물 마실 겸 쥐 풀 겸 좀 다녀올게;ㅁ;!! -
290 ◆2wTOlAOK9E (7491716E+5) 2020. 2. 6. 오후 10:58:22그 와중에 쥐까지..8ㅁ8 (토닥토닥) 잘 풀고 돌아오세요!! 레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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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 스바루-레이 (4008681E+5) 2020. 2. 6. 오후 10:58:23다녀오세요 레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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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 ◆2wTOlAOK9E (7491716E+5) 2020. 2. 6. 오후 11:14:58집에 있는 딸기가 눌리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허겁지겁 먹고 있습니다. 상하게 할 순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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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 스바루-레이 (4008681E+5) 2020. 2. 6. 오후 11:30:02상하게 할 순 없죠!
아.. 딸기.. 맛있겠지... 사먹고싶다.. 사먹을까.. -
294 ◆2wTOlAOK9E (7491716E+5) 2020. 2. 6. 오후 11:38:33딸기..진짜 지금 너무 맛있습니다. 지금 꼭 드셔야해요! 스바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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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 스바루-레이 (4008681E+5) 2020. 2. 6. 오후 11:40:48죠아! 내일 나간다면 압축팩이랑 같이 사오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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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 ◆2wTOlAOK9E (7491716E+5) 2020. 2. 6. 오후 11:46:06(격한 끄덕끄덕) 저는 딸기를 다 먹어버렸기에... 대리 만족이라도 할래요! 꼭 맛있게 먹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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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 스바루주 (4008681E+5) 2020. 2. 6. 오후 11:47:30맛있게 먹는 거죠!
아니면 딸기를 넣은 음.. 뭔가를 먹거나..? -
298 ◆2wTOlAOK9E (7491716E+5) 2020. 2. 6. 오후 11:51:12(대리만족 퍼센트 마구 마구 상승 중)
(일단 맛있겠다고 생각 중) -
299 ◆2wTOlAOK9E (4822925E+5) 2020. 2. 7. 오전 12:12:33이러니까 갑자기 딸기 파이가 먹고 싶어지네요. 애슐리 가면..있으려나..(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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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스바루주 (9568779E+5) 2020. 2. 7. 오전 12:36:06딸기 파이! 딸기 타르트!
멍하네여... -
301 ◆2wTOlAOK9E (4822925E+5) 2020. 2. 7. 오전 12:37:51타르트..딸기 타르트!! 8ㅁ8 으아아앙. 딸기 뷔페 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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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스바루주 (9568779E+5) 2020. 2. 7. 오전 12:49:09딸기뷔페! 후후.. 전 여행을 갈 겁니다! 꼭 갈거야! 이 이상 미룰 순 업따!! 2월 내론 갈 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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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2wTOlAOK9E (4822925E+5) 2020. 2. 7. 오전 12:56:16......8ㅁ8 여행...조심해서 다녀오세요! 코로나 안 걸리게 조심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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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2wTOlAOK9E (4822925E+5) 2020. 2. 7. 오전 2:09:49그럼 저는 슬슬 자러 가볼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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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엔도주 (4016995E+6) 2020. 2. 7. 오전 7:54:30에고 현생...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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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우이주 (1841666E+5) 2020. 2. 7. 오전 10:19:19와... 어제 잠깐 자야지 하고 눈떴더니 아침이네...(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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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레이주 (8075269E+5) 2020. 2. 7. 오전 10:46:19어제 다리 쥐 풀고는 그대로 기절잠...(동공지진) 출근해서 갱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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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2wTOlAOK9E (4822925E+5) 2020. 2. 7. 오전 11:21:25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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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우이주 (1841666E+5) 2020. 2. 7. 오전 11:30:47엇서와 캡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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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2wTOlAOK9E (4822925E+5) 2020. 2. 7. 오전 11:37:59안녕하세요! 우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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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2wTOlAOK9E (4822925E+5) 2020. 2. 7. 오전 11:38:49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바로 화장실에 달려간 후에 전등을 확인했는데 정말 다행스럽게도 수평을 이루며 아주 잘 붙어있네요. 좋아. 떨어질 염려는 없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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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우이주 (1841666E+5) 2020. 2. 7. 오전 11:44:06ㅋㅋㅋㅋㅋㅋ다행이다 잘 붙어있어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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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2wTOlAOK9E (4822925E+5) 2020. 2. 7. 오전 11:49:15(격한 고개 끄덕임) 진짜 잘 때도 혹시 자고 일어났을 때 떨어져있으면 어쩌지 하고 얼마나 불안했는지 몰라요!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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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우이주 (1841666E+5) 2020. 2. 7. 오전 11:52:33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이제 한시름 덜었구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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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2wTOlAOK9E (4822925E+5) 2020. 2. 7. 오전 11:59:16ㅋㅋㅋㅋㅋㅋ 말 그대로에요! 하루기 지나도 수평이니 떨어질 염려는 없겠지요! 떨어져도 다시 보수하면 그만이지만..묘하게 귀찮기 때문에..(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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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우이주 (8626761E+5) 2020. 2. 7. 오후 12:27:26맞아... 그런거 귀찮지.... :3
암므튼 점신시간이구먼... 뭐 먹지... -
317 ◆2wTOlAOK9E (4822925E+5) 2020. 2. 7. 오후 12:30:31저도 지금 뭘 먹어야할지 고민에 고민 중이에요...진짜 뭘 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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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우이주 (8626761E+5) 2020. 2. 7. 오후 12:39:28뭐먹지 진짜... 피자라도 시킬까... 으으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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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2wTOlAOK9E (4822925E+5) 2020. 2. 7. 오후 12:45:23피자 좋지요. 피자를 시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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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2wTOlAOK9E (4822925E+5) 2020. 2. 7. 오후 1:17:40벌써 오후 1시로군요. 저도 슬슬 점심을 먹으러 가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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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우이주 (1841666E+5) 2020. 2. 7. 오후 1:19:35다녀와 캡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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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2wTOlAOK9E (4822925E+5) 2020. 2. 7. 오후 1:49:43식사를 마치고 갱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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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레이주 (5149495E+5) 2020. 2. 7. 오후 2:28:30갱신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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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우이주 (1841666E+5) 2020. 2. 7. 오후 2:29:11으~ 배부르다~ 재갱할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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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스바루주 (9568779E+5) 2020. 2. 7. 오후 2:38:37갱시인... 으으으 추워!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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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2wTOlAOK9E (4822925E+5) 2020. 2. 7. 오후 2:39:14레이주와 우이주, 스바루주 셋 다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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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레이주 (5149495E+5) 2020. 2. 7. 오후 2:41:59다들 어서와:3 아 맞다 스바루주 답레는 저녁에 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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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우이주 (1841666E+5) 2020. 2. 7. 오후 2:42:00다들 안녕앗녕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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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시라유키주 (2453416E+5) 2020. 2. 7. 오후 2:43:15갱신해요! 금요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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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2wTOlAOK9E (4822925E+5) 2020. 2. 7. 오후 2:43:57시라유키주 역시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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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우이주 (1841666E+5) 2020. 2. 7. 오후 2:48:56시라유키주 어서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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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스바루주 (9568779E+5) 2020. 2. 7. 오후 2:50:14우이주랑 스레주랑 레이주랑 시라유키주 다들 안녕하세요! 네. 저녁이군요..(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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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2wTOlAOK9E (4822925E+5) 2020. 2. 7. 오후 2:58:25입사지원서를 새로 쓰고 있는 중인데 여러모로 귀찮네요. 으으. 자기 소개서 귀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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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우이주 (1841666E+5) 2020. 2. 7. 오후 3:08:20자소서 정말... 귀찮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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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2wTOlAOK9E (4822925E+5) 2020. 2. 7. 오후 3:13:42.....8ㅁ8 그래도..먹고 살기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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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2wTOlAOK9E (4822925E+5) 2020. 2. 7. 오후 5:03:46마침내 불금 저녁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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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우이주 (1841666E+5) 2020. 2. 7. 오후 5:21:27저녁... 저녁은 또 뭘 먹는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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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2wTOlAOK9E (4822925E+5) 2020. 2. 7. 오후 5:24:33어서 오세요! 우이주! 저녁은...점심과 같은 건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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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우이주 (1841666E+5) 2020. 2. 7. 오후 5:29:36점심에... 피자시키려다 귀찮아서 밥에 물 말아 먹었는데... 저녁도...(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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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2wTOlAOK9E (4822925E+5) 2020. 2. 7. 오후 5:34:15(동공지진) 그, 그럼 지금이라도 피자를 시키면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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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우이주 (1841666E+5) 2020. 2. 7. 오후 5:44:29그래서 주문했다!! 하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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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2wTOlAOK9E (4822925E+5) 2020. 2. 7. 오후 5:46:49매우 매우 잘했습니다! 우이주! 그런 우이주에겐 참 잘했어요! 도장을 찍어드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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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우이주 (1841666E+5) 2020. 2. 7. 오후 5:54:35와! 도장이다!!!
이거 모으면 뭐 주나요?(????? -
344 ◆2wTOlAOK9E (4822925E+5) 2020. 2. 7. 오후 5:59:2010장을 모으면 정말로 잘했어요 도장을 하나 줍니다! 정말로 잘했어요 도장을 10장 모으면 최고로 잘했어요 도장을 1장 줍니다. 최고로 잘했어요 도장을 10장 모으면 울트라 정말로....
유키:유우. 너는 저런 사람이 되면 안돼. 알겠지?
유우:....(일단 웅크리고 있는 중) -
345 우이주 (1841666E+5) 2020. 2. 7. 오후 6:09:26ㅋㅋㅋㅋㅋ...캡틴.. 당신이 그러고도 사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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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2wTOlAOK9E (4822925E+5) 2020. 2. 7. 오후 6:11:58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저의 인간성은 아직 사탄급은 아닐 거예요!!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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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우이주 (1841666E+5) 2020. 2. 7. 오후 6: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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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우이주 (1841666E+5) 2020. 2. 7. 오후 6:15:10게엑 짤이... 잘리다니...(흐릿
아무튼 난 핏-자가 왔으니 먹고 오갔어!! :3 다들 맛저하라구! -
349 ◆2wTOlAOK9E (4822925E+5) 2020. 2. 7. 오후 6:20:35ㅋㅋㅋㅋㅋㅋㅋ 순간 뭔가 했어요!! 아무튼 피자 맛있게 드세요! 우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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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우이주 (1841666E+5) 2020. 2. 7. 오후 7: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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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2wTOlAOK9E (4822925E+5) 2020. 2. 7. 오후 7:22:12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왜 저를 그런 눈으로 보시는 겁니까?! 아무튼 맛있게 드신 것 같아서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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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우이주 (1841666E+5) 2020. 2. 7. 오후 7:28:33ㅋㅋㅋㅋㅋㅋㅋㅋ맛있는 피자였다! 기분 최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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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2wTOlAOK9E (4822925E+5) 2020. 2. 7. 오후 7:31:55오오. 무슨 피자였나요? 맛있는 곳이면 저도 부디 추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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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우이주 (1841666E+5) 2020. 2. 7. 오후 7:36:28그냥 동네피자집인데 생각보다 괜찮았어 :3
베이컨체다치즈 맛있다!! -
355 ◆2wTOlAOK9E (4822925E+5) 2020. 2. 7. 오후 7:37:13가끔은 동네 피자집이 더 맛있을 때도 있더라고요. 무엇보다 싸지!! 아무튼 저도 저녁을 먹으러 갔다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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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우이주 (1841666E+5) 2020. 2. 7. 오후 7:40:26맞아 무엇보다 싸서 좋다!! 아무튼 다녀와 캡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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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2wTOlAOK9E (4822925E+5) 2020. 2. 7. 오후 8:03:22식사를 마치고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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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우이주 (1841666E+5) 2020. 2. 7. 오후 8:10:37캡틴 어서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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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2wTOlAOK9E (4822925E+5) 2020. 2. 7. 오후 8:19:12안녕하세요! 우이주!! 유튜브로 슈가맨이 뭔가 추천영상으로 뜨길래 가만히 봤는데.. 역시 좋은 곡이 많네요.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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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우이주 (1841666E+5) 2020. 2. 7. 오후 8:46:48이럴수가... 캡틴 말을 듣고 유튭을 봤더니 벌써 시간이...(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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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2wTOlAOK9E (4822925E+5) 2020. 2. 7. 오후 8:5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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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우이주 (1841666E+5) 2020. 2. 7. 오후 8:5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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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 ◆2wTOlAOK9E (4822925E+5) 2020. 2. 7. 오후 8:56:43그, 그만둬요! 그런 눈으로 보면 제가 엄청 한심한 캡틴으로 생각되는 것 같잖아요!!
유키:틀린 말은 아니지 않아? (빤히) -
364 우이주 (1841666E+5) 2020. 2. 7. 오후 9:02:02ㅋㅋㅋㅋㅋㅋㅋ유키쟝... 가차없구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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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2wTOlAOK9E (4822925E+5) 2020. 2. 7. 오후 9:07:14ㅋㅋㅋㅋㅋㅋㅋ 유키는 약간 독설가 속성도 조금은 있으니까요. 그 대표적인 피해자가 와일드고...
와일드:그래도 동생인데 말이 너무 가차없군. 호시카와 유키.
유키:입 닥쳐 와일드. (싸늘) -
366 우이주 (1841666E+5) 2020. 2. 7. 오후 9:11:23ㅋㅋㅋㅋㅋ입 닥쳐 와일드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설가 속성이라니 으읏 유키쟝 최고다...!!(? -
367 ◆2wTOlAOK9E (4822925E+5) 2020. 2. 7. 오후 9:12:59물론 동물들 앞에서는 전혀 그런 모습이 없지만요. 시트에만 적혀있고 기회가 아직 없어서 보이지 않았지만 유키는 정말로 동물을 좋아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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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 우이주 (1841666E+5) 2020. 2. 7. 오후 9:15:09우이주: 그래? 그럼 와일드가 바니걸 차림을 하면 유키도 상냥해지는게 아닐까?
우이: (할말하않)(한숨) -
369 ◆2wTOlAOK9E (4822925E+5) 2020. 2. 7. 오후 9:15:59와일드:그런 거냐? 호시카와 유키?!
유키:(침묵)(잠시 다른 데로 가기)(크레인을 몰고 돌진) -
370 우이주 (1841666E+5) 2020. 2. 7. 오후 9:16:55크레인이라닠ㅋㅋㅋㅋㅋ 면허있는거냐곸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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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 ◆2wTOlAOK9E (4822925E+5) 2020. 2. 7. 오후 9:23:52유키:괜찮아. 어차피 무의 세계라서 아무도 몰라. 무면허라고 해도 말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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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 우이주 (1841666E+5) 2020. 2. 7. 오후 9:25:05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건 그렇지만... 아니 그럼 크레인은 대체 어디서 난거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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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 ◆2wTOlAOK9E (4822925E+5) 2020. 2. 7. 오후 9:32:31미라이:그것을 신경 쓰면 패배라는 말이 있잖아요? 안 그래요? (얄밉게 웃기)
ㅋㅋㅋㅋㅋㅋ 사실 아무말 대잔치입니다! -
374 우이주 (1841666E+5) 2020. 2. 7. 오후 9:37:48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라이쟝...
하긴 바니걸부터 아무말 대잔치였으니까!(? -
375 레이주 (9906437E+5) 2020. 2. 7. 오후 9:40:08집!!! 와아아아아아악
일하고 올게;ω; -
376 우이주 (1841666E+5) 2020. 2. 7. 오후 9:42:54레이주 어서와! 그리고 일 힘내! 화이팅!!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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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 ◆2wTOlAOK9E (4822925E+5) 2020. 2. 7. 오후 9:46:12어서 오세요! 레이주! 그리고 일...8ㅁ8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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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 ◆2wTOlAOK9E (4822925E+5) 2020. 2. 7. 오후 9:46:52그런고로 내일 스토리는 경우에 따라서는 대난투가 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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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 우이주 (1841666E+5) 2020. 2. 7. 오후 9:51:12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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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 스바루주 (9568779E+5) 2020. 2. 7. 오후 9:55:26갱신... 다들 안녕하세요오~ 방을 조금 정리했다!
....그리고 거미를 발견...(쌩난리를 침)
솔직히 이 책의 대다수는 내 책이 아닌걸! 그러니까 방 밖에 내놓기만 해야... -
381 우이주 (1841666E+5) 2020. 2. 7. 오후 9:55:41스바루주 어서와! 으아악 거미라니...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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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 ◆2wTOlAOK9E (4822925E+5) 2020. 2. 7. 오후 10:01:54>>379 위널 이즈...!! (다음 화에 계속)
>>380 어서 오세요! 스바루주! 그런데 거미라니요?! (동공지진) 치, 침착하게!! 침착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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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 스바루주 (9568779E+5) 2020. 2. 7. 오후 10:14:27거미는 처리했다..(하얗게 불탐)
으으... -
384 우이주 (1841666E+5) 2020. 2. 7. 오후 10:17:43으으... 고생했어...(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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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 ◆2wTOlAOK9E (4822925E+5) 2020. 2. 7. 오후 10:21:02
>>383 -
386 스바루주 (9568779E+5) 2020. 2. 7. 오후 10:23:50아아아아.... 고장난 복합기 처리해야 하고.. 또 이것저것 처리해야 하는데 너무나도 귀찮습니다..(글러먹음)
현생이란.. -
387 ◆2wTOlAOK9E (4822925E+5) 2020. 2. 7. 오후 10:25:09뭐라고 해야 할까...정말로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스바루주..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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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 우이주 (1841666E+5) 2020. 2. 7. 오후 10:25:38현생...(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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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9 ◆2wTOlAOK9E (4822925E+5) 2020. 2. 7. 오후 10:26:38Q.혹시 앞으로도 계속 유키는 페르소나를 얻지 못하는 건가요?!
A.1차적 기회는 이미 날아가버렸고 2차적 기회가 아직 남아있지만 과연 어떨지는 저도 모릅니다. -
390 우이주 (1841666E+5) 2020. 2. 7. 오후 10:31:26?! 1차가 날아가버렸다고??? 대체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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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2wTOlAOK9E (4822925E+5) 2020. 2. 7. 오후 10:32:29여러분들이 모르는 사이에 무수히 지나가버린 수많은 분기 중에 하나였지요! 사실 진입은 힘들었어요. 일단 정사는 아니라는 느낌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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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 우이주 (1841666E+5) 2020. 2. 7. 오후 10:33:07세상에... 이미 지나갔으니 IF라는 느낌으로 알려주십셔.. 진입 조건이라던가...(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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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 스바루주 (9568779E+5) 2020. 2. 7. 오후 10:34:03스바루:(아무것도 모르는 표정)
스바루주: 아무고토 모르는 스바루군! -
394 ◆2wTOlAOK9E (4822925E+5) 2020. 2. 7. 오후 10:35:15>>392 3번째 마더 쉐도우 전 때 혼자 나가는 유키를 따라간 후에 이후 이어지는 미라이 전에서 미라이의 격퇴가 이뤄졌으면 거기서 시크릿 전개가 나오면서 유키도 각성을 했겠지만... 애초에 이기기 힘든 난이도의 전투였으니까요. 아무리 그래도 혼자서는 힘들지요.
>>393 ㅋㅋㅋㅋㅋ 스바루주가 오기 전의 이야기니까요! -
395 우이주 (1841666E+5) 2020. 2. 7. 오후 10:36:33흐으음... 그렇구만... :3 불가능이었군!(?
다음 기회는 놓치지 않겠어!! 유키도 각성시켜버리겠다!(?? -
396 ◆2wTOlAOK9E (4822925E+5) 2020. 2. 7. 오후 10:37:38애초에 유키는 각성하지 않는 것이 일단 정사라는 느낌이기에... 굳이 부담을 가지지 않고 편하게 이벤트를 하셔도 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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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 우이주 (1841666E+5) 2020. 2. 7. 오후 10:39:57우이주: 뭐 까놓고 말하면 '맨날 우리만 구르면 억울하니까 슬슬 너도 같이 구르자?'라는 물귀신같은 심보니까... 반드시 각성시켜주마 호시카와 유키... 케케케...
우이: 도망쳐 유키...!(???? -
398 스바루주 (9568779E+5) 2020. 2. 7. 오후 10:43:55우와아.. 대단해..?
느낌으로 보는 중임다(아무말) -
399 ◆2wTOlAOK9E (4822925E+5) 2020. 2. 7. 오후 10:47:24>>397 유키:....(우이를 빤히)(정말로 빤히)(진짜로 빤히)(죽은 눈)
>>398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는 스바루도 같은 일원이라구요!! -
400 우이주 (1841666E+5) 2020. 2. 7. 오후 10:49:31>>397
우이: 아...아니야... 내가 그런 게 아니야...(????
아무튼 불금인데... 불금이니까... 일상이라도 구해볼까 :3
없으면 없는대로 잡담하다가 자러가면 되겠지~ 여유여유~ :3 -
401 스바루주 (9568779E+5) 2020. 2. 7. 오후 10:51:35불금.. 불금!
으으.. 벌써 11시에 가까워지다니.. -
402 ◆2wTOlAOK9E (4822925E+5) 2020. 2. 7. 오후 10:51:47아리사주에 이어서 야스호주마저... 어쩔 수 없긴 하군요. 다들 현생이 바쁘다고 하니.. 모두들 현생 화이팅인겁니다!! 그리고 캡틴이 일상을 돌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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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우이주 (1841666E+5) 2020. 2. 7. 오후 10:52:50야스호주도... 으음... 슬프구만... 현생은 어쩔 수 없는거지만...
캡틴인가! :3 그럼 다이스로 선레를 정해볼까!!
.dice 1 2. = 2
1 우이주
2 깹-틴 -
404 우이주 (1841666E+5) 2020. 2. 7. 오후 10:53:16아니 요새 내가 다이스 돌리면 내가 안 걸리네... 허허... 신기하구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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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2wTOlAOK9E (4822925E+5) 2020. 2. 7. 오후 10:53:24선레는 저로군요! 쓰는 거야 어렵지 않지! 그래서 둘 중 누굴 만나보고 싶으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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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우이주 (1841666E+5) 2020. 2. 7. 오후 10:54:29유우를 못만난지 오래니까 유우를 만나볼까 :3
상황이랑 장소는 적당하게 부탁할게 :3 -
407 ◆2wTOlAOK9E (4822925E+5) 2020. 2. 7. 오후 10:54:50.dice 1 2. = 2
그렇다면 잠시 다이스를! -
408 호시카와 유우 - 기숙사 식당 (4822925E+5) 2020. 2. 7. 오후 10:59:47저번 마더 쉐도우와 전투를 벌이고 꽤 여러 시간이 흘렀다. 이제는 자신도 좋건 싫건 결정을 내려야만 했다. 하지만 자신은 왜 이리 우유부단한 것인지... 어느 한 쪽도 제대로 고를 수 없다는 것이 참으로 한심스럽기 그지 없다고 그는 생각했다. 누나라면 이럴 때 확실하게 결정을 했을까. 작은 한숨을 내쉬던 그는 기숙사 방에서 나온 후에 1층으로 향했다. 로비에서 갈 수 있는 식당으로 가기 위해 천천히 발걸음을 나아가던 그는 식당의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
안에는 아무도 없었다. 다들 쉬러 간 것일까. 그렇게 생각을 하며 그는 공용 냉장고를 열었다. 그는 거기에 있는 오렌지 푸딩을 하나 꺼냈다. 거기에는 확실하게 호시카와라는 이름이 쓰여 있었다. 그 푸딩을 식탁에 둔 후에, 그는 숟가락을 하나 꺼낸 후에 그것을 물로 깨끗이 씻었다. 말라버림 숟가락에 촉촉한 수분이 묻어나와 촉촉한 느낌이 되었다. 이어 그는 식탁에 두고 푸딩의 포장을 뜯었다.
정말로 달콤한 오렌지 향과 푸딩 특유의 부드러운 향이 식당을 가득 채웠다. 와. 이거 정말로 맛있겠는데? 그런 생각을 하니 방금 전 표정이 사라지고 그는 그저 두 눈을 초롱초롱 반짝일 뿐이었다. 이어 잘 먹겠습니다 라는 말을 하며 그는 숟가락을 들려고 했다. 하지만 그 순간, 식당의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고 그는 순간적으로 멈칫했다. 누구지? 누구인거지? 그런 생각을 하며 그는 조용히 문이 있는 곳을 바라보았다.
아마 들어온 이의 위치에선 푸딩에 쓰여있는 호시카와라는 이름이 확실하게 보였을 것이다. 물론 거기에는 그 이외의 이름이 더 쓰여있거나 하지는 않았다. -
409 우이-유우 (1841666E+5) 2020. 2. 7. 오후 11:12:47누군가가 있을 거란 생각을 전혀 못 해서일까, 식당 문을 열자마자 보인 모습에 누구인지 확인조차 하지 않고 일단 움찔하며 놀랐다. 하지만 곧 유우라는 걸 확인하고 살짝 안도했다. 그나저나... 어디서 맛있는 냄새가 나는데. 굳이 식당 안을 두리번거릴 필요는 없었다. 바로 앞에 있는 유우가 먹으려는 푸딩에서 나는 것 같았으니까. 푸딩에 적힌 호시카와라는 이름에 살짝 웃음이 나왔다. 또 유키가 넣어둔 거 아닐까. 아니, 성만 적혀있으니 주인은 유우일지도...
"유우, 또 푸딩 훔쳐먹는 거야?“
살짝 장난기를 섞어 말한 후, 냉장고로 가서 오렌지 주스를 꺼내 컵에 따랐다. 그리고 그 컵을 들고 유우 근처로 가서 식탁에 기대듯 섰다. 의자를 끌어서 앉을까 했지만, 이것만 마시고 나갈 테니 괜찮겠지.
"...그... 유키한테서 들었는데, 내가 학교 안 나갔던거... 유우가 어떻게 해줬다면서... ...고마워. 그리고... 미안. 나 아무 생각도 안 하고... 그냥...“
말을 끝낸 후 오렌지 주스를 홀짝였다. 유키한테서 들은 이후로 계속 말해야겠다고 생각은 했는데, 어쩌다 보니 만날 기회가 없었기에 못하고 있었다. 그러니 오늘 마주친 김에 전해두는 게 좋겠지.
//파자마 파티 이후겠지... 라고 생각하고 썼는데 아니면 뭐... 몰라 :3(무책임(? -
410 유우-우이 (4822925E+5) 2020. 2. 7. 오후 11:21:50"아. 나카하라였어? 안녕! 하루 잘 보내고 있어? ...야! 아무리 그래도 훔쳐먹고 그러진 않아. 전에 그것은 어디까지나 실수였어. 실수. 이건 내 꺼야. 내 꺼. 여기 확실하게 이름 쓰여있잖아. 호시카와라고."
들어오는 그녀의 모습을 바라보며 유우는 웃으면서 손을 흔들었다. 하지만 곧 들려오는 또 훔쳐먹는 거냐는 물음에 그는 발끈하는 느낌으로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아무리 그래도 그런 것은 아니라는 듯이 그는 X를 손가락으로 그리면서 두 손을 아래로 내렸다. 그래도 혹시 하는 마음에 그는 다시 한 번 이름을 살펴보았다. 자신의 글씨체라는 것을 확인하며 그는 겨우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 있었다. 그러는 와중에 그녀가 식탁에 기대듯 서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그는 고개를 갸웃하며 그녀에게 말했다.
"앉을 거면 앉아도 괜찮아. 그렇게 서 있으면 불편하지 않아? 아. 그거 누나에게 들었구나. 당연하지. 그 정도는 어느 정도 커버칠 수 있어. ...어쩔 수 없기도 했고. 그때..정말 힘들어했잖아. 너."
네 번째 마더 쉐도우를 쓰러뜨린 후, 그녀가 보인 행동은 그 역시 분명히 보고 있었다. 정말로 힘들어하는 모습을 확실히 보기도 했고, 그 이후 방에 틀어박힌 모습도 그는 확실히 볼 수 있었다. 일단 시간을 조금 더 줘야겠다고 생각을 했기에 한 행동이었고, 그는 그 행동에 후회가 없었다. 이어 싱긋 웃으면서 그는 그녀를 올려다보면서 이야기했다.
"그래서...지금은 좀 괜찮아? 괜찮았으면 좋겠는데. 마음은 고맙지만... 그래도 나와 누나 때문에 힘들어하면... 아무래도 나도 그렇고, 누나도 그렇고 많이 미안하니까."
/물론 파자마 파티 이후의 상황이에요! 7월달이라는 느낌으로! -
411 우이-유우 (1841666E+5) 2020. 2. 7. 오후 11:37:35"흐음, 그래? 호시카와라고만 써놨길래, 또 혹시나 했지. 유키도 유우도 성은 같으니까.“
아니라니 뭐, 다행이네. 난 또 혹시나 해서 말한 거지. 물론 말하는 게 좀 그랬던 것 같지만, 우리가 언제는 안 그러고 놀았나(?). 살짝 어깨를 으쓱이고 컵을 입가로 가져가려다가 앉아도 된다는 말에 잠시 멈췄다. 그리고 살짝 컵을 흔들면서 말했다.
"아니 뭐... 이것만 마시고 갈 거라서. 괜찮아. ...으응... 그랬지...“
너무 힘들어서 남에게 감추고 몰래 하는 것조차 잊어버릴 정도로, 아니, 생각도 못 할 정도였지. 별로 좋은 모습은 아니었지... 생각은 과거형이지만 지금도 현재진행형이지만. 학교는 나가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악몽은 꾸고, 여전히 두렵고... ...피하고 싶다. 얼굴을 가리듯이 컵을 들어 마신 주스의 끝 맛은 씁쓸했다.
"...유키랑 유우 때문이 아니야. 그 변태 자식 때문에 힘든 거니까! 따지고 보면 전부 그 녀석 탓이니까...!“
궤변이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한 말이다. 스스로가 했지만 그렇게 느껴지는 말이었다. 유키랑 유우가 위험하니까-라는 이유가 있지만, 그걸 미안해하는 친구 앞이라 그런지, 아니면 그저 비난하고 싶은 것뿐인지, 어쨌든 그 모든 것을 둘둘 싸맨 2m짜리 변태자식(...)의 탓으로 싸잡아 버렸다. 근데 따지고 보면 사실 아니야? 그 자식이 아무 짓도 안 했으면 지금쯤 이렇게 힘들 일도 없을 텐데.
"...그러니까 유키랑 유우 탓이 아니야. 나쁜 건 전부 저 쪽이니까. ...아무튼 그런 거야."
/이렇게 하니까 와일드가 아니라 무슨 바바리맨 같은 느낌이 든다 :3 -
412 유우-우이 (4822925E+5) 2020. 2. 7. 오후 11:42:50"확실히 그건 그렇지만.. 그래도 이건 내 꺼야. 내가 내 돈으로 직접 산 거니까 저번처럼 누나에게 신고하지 말아줘. 나 잡았다고 말이야."
전에 그녀의 활약(?)으로 인해 자신의 누나에게 잡혀갔던 기억을 떠올리며 그는 괜히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그때 교육을 받은 것을 떠오르면 참으로 소름이 돋다 못해 아직도 공포에 벌벌 떨 지경이었다. 그만큼 유키와의 시간은 그에게 있어서 악몽처럼, 어쩌면 트라우머처럼 남아있었다. 설마 그때 자신이 먹은 것이 자신의 누나의 푸딩일 줄 누가 알았겠는가. 아무튼 바로 간다는 그 말에 그는 그녀를 올려다보면서 알았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물론 따지고 보면 와일드가 나와 누나의 몸에 씨앗을 심어놓은 탓이지만... 그래도 역시 조금 당황스러워. 와일드가 한 말을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믿어야할지도 모르겠고. 애초에... 십 년 전의 유괴가, 와일드의 소행이었다는 것도 아직도 믿기지 않고. 그 당시의 기억이 애매해서...잘 모르겠지만."
너무 어린 탓인지, 아니면 와일드의 뒷공작이 있었는지, 적어도 그에게 있어서 그때의 기억은 명확하게 남아있지 않았다. 그런 판국에 그때 자신의 몸에 씨앗을 심었다는 것이 그로서는 참으로 어이가 없다 못해 그저 웃길 나름이었다. 대체 이게 무엇인지. 무슨 일인건지... 이내 그는 푸딩을 한 숟가락 먹은 후에 잠시 생각을 하다가 그녀를 바라보면서 물었다.
"와일드의 이야기는 굳이 더 하지 말자. 지금 여기서 이야기해봐야...좋을 것도 없고. 아. 그보다 푸딩 조금 먹을래? 아주 조금이라면 나눠줄 수 있어. 우울할 때나, 기분이 안 좋을 땐 달콤한 것이 최고라는 말도 있잖아. 어때?"
먹고 싶으면 저기서 숟가락 하나를 가져오라고 이야기를 하며 그는 아직 많이 남아있는 자신의 푸딩을 숟가락으로 콕콕 치면서 그녀에게 그렇게 제안했다. 나눠먹는 것 정도는 굳이 아깝지 않았다.
/하지만 실제로 바바리맨 같은 모습이긴 했죠. 정체를 밝히기 전엔 말이에요! -
413 우이-유우 (1841666E+5) 2020. 2. 7. 오후 11:55:26"직접 산 거면 신고할 이유도 없잖아... 아무튼... 그땐 미안했어...“
고개를 저으면서, 자신이 산 푸딩임에도 불구하고 신고하지 말아달라는 말까지 덧붙이는 소꿉친구를 보자니 과거에 자신이 했던 일이 생각나 가슴이 아파왔다. 아니, 그치만... 유키도 소꿉친구고, 소꿉친구가 범인을 잡겠다고 현상금까지 붙일 정도였으니 도와준 거였지만... 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아무튼 직접 사서 먹는 거라면 신고할 이유는 당연히 없다. 살짝 사과를 덧붙이지만 역시 미안함이 쉽게 사라지진 않았다.
"...다른 건 몰라도... 그 자식이 혼자 오라고 했던 말은 절대 듣지 마... ...제발...“
딱 거기까지 말했을 때, 와일드 이야기는 더 하지 말자는 말이 들렸다. 입을 꾹 다물고 오렌지 주스가 그리 많이 남아있지 않은 컵을 내려다 보다가 고개를 끄덕였다. 어차피 여기서 얘기 해봤자, 장본인이 나타나지도, 이 일이 해결되지도 않으니까. 슬쩍 고개를 들어 푸딩을 나눠줄 수 있다고 말하는 유우를 보았다.
"...티스푼 말고 우동 먹을 때 쓰는 걸로 먹어도 돼? 물론 농담이지만.“
그걸로 한 입 먹으면 아마 푸딩의 절반이 날아가지 않을까, 물론 농담이지만. 씩 웃고서 식탁에 잠시 컵을 내려두고 천천히 걸어가서 티스푼을 하나 가지고 왔다. 콕콕, 유우가 칠 때마다 푸딩은 파르르 떨리고 있었다. 아까 웃을 때 내 입꼬리같이 말이다. ...별로 티나진 않았겠지. 그랬으면 좋겠는데...
"한입 실례할게. ...아, 맛있네.“
적당한 크기로 퍼서 한입 먹자, 앗, 맛있어. 달아, 상큼해. 뭐야 이거. 오렌지? 귤? 저도 모르게 손으로 입을 가리고 맛있어...! 하고 한번 더 말할 정도로 맛있었다. ...의미불명일 정도로 맛있어! -
414 우이주 (1841666E+5) 2020. 2. 7. 오후 11:55:37푸딩먹고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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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유우-우이 (5671262E+5) 2020. 2. 8. 오전 12:01:42혼자 오라고 했던 말은 절대 듣지 마라는 그 말에 대해서 유우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쓴 표정을 지었다. 그 부분은 아직도 자신이 고민하고 있는 것이었다. 자신은 무가 되어 사라지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자신이 그렇게 하지 않으면 다른 이들이 모두 무가 되어서 사라진다고 하니, 완벽한 딜레마였다. 죽고 싶지 않지만, 자신이 죽지 않으면 모두가 죽는다. 대체 이게 무슨 상황인지...
"와일드에 대한 이야기는 내가 하지 말자고 했지만... 왜 나는 이런 운명으로 태어난걸까. 나는 세상이 존재하기 위해서 태어난걸까? ...죽고 싶지 않아. 하지만 내가 죽지 않으면, 모두가 죽는대. 어느 쪽도 고를 수 없어. 나는... 나도 살아서 좀 더 이것저것 하고 싶고, 사랑도 해보고 싶고, 친구들과 더 친해지고 싶고, 어른이 되고 싶고, 꿈을 이루고 싶은데... 왜 나는 이렇게 태어난걸까. ...하하. 잊어줘. 그냥...소꿉친구의 한탄이라는 느낌으로 생각해 줘."
부탁할게. 그렇게 말을 하며 그는 장난스럽게 웃는 모습을 보였다. 그 표정이 마냥 밝은 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그는 밝은 웃음소리를 내려고 노력하듯 일부로 밝은 표정을 지었다. 그 속이 어떻게 흘러갈지는...아무도 모를 일이었지만.
"잠깐! 그러면 내 푸딩이 다 사라지잖아! 얼마나 퍼갈 생각이야?!"
물론 그녀가 장난으로 하는 말임을 알고 있기에 그의 반박 역시 진지한 느낌은 아니었다. 하지만 그래도 조금 불안하긴 했는지 그런 것을 가져오면 단번에 다 입으로 털어넣을 거라고 이야기를 하며 그는 작게 웃어보였다.
우이가 가지고 온 티스푼을 바라보며 그는 안심하듯 푸딩을 내보였고 그녀가 먹는 모습을 웃으면서 바라보았다. 곧 맛있다고 하는 그녀의 말에 그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그녀에게 이야기했다.
"어때? 맛있지? 전문점에서 사온 오렌지 푸딩이야. 그냥 오렌지 맛이 끌려서 샀는데 되게 맛이 좋더라고. 다음에도 기회가 되면 가서 사야겠어. 가능하면 빠른 시일내로 말이야. 아무튼... 지금은 학교 가고 있지? 그렇다면 다행일 것 같은데. 소꿉친구 부탁이라고 생각하고 이제 학교는 빠지지 마. 그러다 유급하면 어쩌려고 그래."
유키처럼 그 역시 유급 관련을 조금 걱정했다. 물론 아직은 괜찮긴 하지만, 그것이 점점 길어지면 수업 수를 채울 수 없으니, 자연히 유급이 될수밖에 없는 일이었다. -
416 ◆2wTOlAOK9E (5671262E+5) 2020. 2. 8. 오전 12:01:59ㅋㅋㅋㅋㅋㅋ 사실 저도 그렇습니다. (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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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우이주 (548167E+49) 2020. 2. 8. 오전 12:11:02유우쟝... 짠해서 몰입해서 쓰는데 유튭재생목록이 자꾸 샤워를 틀어줘서 몰입이 안 된다...(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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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2wTOlAOK9E (5671262E+5) 2020. 2. 8. 오전 12:16:53ㅋㅋㅋㅋㅋㅋㅋ 그, 그러면 그런 감각으로 답레를 천천히 쓰셔도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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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우이-유우 (548167E+49) 2020. 2. 8. 오전 12:16:57"...그렇지 않아.“
세상이 존재하기 위해서만 태어났다니, 그럴 리가 없잖아. 유우는 장난스럽게 웃고 있지만 나는 웃을 수 없었다. 그럴 리가 없잖아... 입에 물었던 티스푼을 살짝 떼어놓고, 살짝 고개를 숙였다.
"...유우도, 모두도 죽지 않을 거야... 분명 방법이 있을 거야. 그러니까... 아무도 안 죽을 거니까, 절대로 죽게 하지 않을 거니까...“
확실하게 어떤 방법이 있으니까 그걸 쓰자고 말할 수 없다는게 너무나도 슬프고 분했다. 그저 이런 말밖에는 할 수 없다는게 너무 분했다. 소꿉친구의 고민을 들어주고 해결해주기는커녕, 아무것도 못하는 자신이 몸서리칠 정도로 싫었다. 목이 아프다, 눈가가 뜨겁다. 참고 참던 눈물이 또 터져 나와 바닥으로 떨어졌다. 한 손을 들어 눈가를 조금 거칠게 부볐다. 팔뚝이며 손목까지 온통 축축해졌다. ...정말... 한심해...
"으... ...지, 지금은 가고 있다 뭐... ...유키도 똑같이 말하더라. 유급하면 어쩌려고 그러냐고... 아니, 저번엔 수학여행 한번 더 가려고 유급할 생각이냐고까지 했다고...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수학여행 때문에 유급이라니...“
대충 눈물을 닦아내며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아무리 그래도 또 유급이라니, 사양이라니까 정말. 계속 유급하다간 유키랑 유우가 졸업하고도 나만 학교에 남아있게 될테니까. ...이미 그렇겠지만.
/아무튼 또 울어버렸네... :3 으휴 우이쟝... -
420 우이주 (548167E+49) 2020. 2. 8. 오전 12:19:15>>418
않이 그런 감각으로 답레라니... 유우한테 트라우마 하나 더 생기겠는데요...(???? -
421 유우-우이 (5671262E+5) 2020. 2. 8. 오전 12:24:14"울리려고 한 것은 아니었는데. 미안해. 미안해. 정말로 이제 이 이야기는 하지 말자. 그러다가 눈 퉁퉁 붓겠어."
바로 눈앞에서 눈물을 흘리는 그녀를 바라보며 그는 당황하며 주변을 두리번거리다가 자리에서 일어난 후에 저 편에 있는 티슈 몇 장을 뽑은 후에 돌아왔고 그녀에게 내밀었다. 이번 것은 분명히 자신의 잘못이었다. 울린 것은 다름 아닌 자신이 아니던가. 그렇게 울지 마라고 이야기를 하며 그것으로 눈물을 닦으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그는 다시 자리에 앉았다. 하지만 역시 조금 고민이 되는 것은 사실이었다. 자신의 운명은 대체 왜 이렇게 된 것인지. 그저 한탄스럽지만...그래도 지금은 밝게 있다고 생각을 하며 그는 환한 미소를 지었다. 안심해도 좋다는 의미로...
"확실히 올해도 유급하면 3학년 때 수학여행 가겠구나. 너. 하하하. 그래도 누나는 누나 나름대로 위로할 걸 거야. 누나 스타일 알잖아? 뭔가 그런 식으로 돌려서 이야기하는 거. 나한테도 그럴 때가 많으니까 그런 것으로 삐지지 마. 응?"
그래도 일단 학교에 가고 있다고 하니, 정말로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그는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그래. 그것으로 충분한 일이었다. 안 그래도 일 년 유급한 소꿉친구가 또 유급하는 모습을 보고 싶진 않았으니까. 애초에 그것이 마냥 좋은 이유로 유급을 한 것이 아니기도 했으니 더욱...
"자. 자. 눈물이 날 때는 달콤한 것을 먹으면서 기분을 푸는 거야. 자. 푸딩 한 입 다 먹어봐. 아직 양 많으니까. 애초에 친구랑 나눠먹지. 누구랑 나눠먹겠어? 아. 누나에겐 비밀이야. 알았지?"
필시 알게 되면, 자신의 푸딩은 없냐고 물어볼 것이 뻔하다고 이야기를 하며 그는 괜히 장난스럽게 웃음소리를 내면서 분위기를 전환하려고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그래도 분위기는 밝아지지 않을까요?! -
422 우이-유우 (548167E+49) 2020. 2. 8. 오전 12:40:02"...그러니까 제발 가지 마... ...눈은 이미 부었으니까 됐어...“
언제 뽑아 온 건지, 유우가 내미는 티슈를 받아서 다시 눈물을 닦았다. 울면 안 된다고 생각은 든다. 애초에 나보다도 유우가 더 힘들 텐데, 왜 내가 울고 유우는 저렇게 웃고 있는 걸까. 마음 같아서는 울고 싶지도 않냐고 물어보고 싶긴 하지만, 유우는 유우대로 생각하는게 있어서 그렇겠지... 훌쩍거리면서 마저 눈물을 닦았다. ...눈은 확실히 부은 것 같네. 좀 있다가 찬물로 식히고 자야겠다.
"...그건 알지만... 안 삐졌어! 그냥 어이가 없었을 뿐이지! 아무리 그래도 수학여행 때문에 유급이라니, 그런 일을 할 리가 없잖아. 상식적으로.“
하지만 세상은 넓으니까 어딘가에는 그런 사람도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잠시 들었지만 그냥 무시하기로 했다. 어쨌든 난 그런 사람이 아니라고. 그리고 삐진 건 아니라고! 삐지지 말라는 말에 고개를 살짝 젓고, 유우의 권유대로 푸딩에 다시 손을 뻗었다.
"...맛있어. 후후, 그래. 비밀. 둘만의 비밀이네.“
울기 전에도 말했던 것 같지만, 역시 맛있다. 유키에겐 비밀이라는 말에 쿡쿡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그치만 유키는 눈썰미가 좋으니까, 금방 들킬지도 모르겠네.
"참, 우리 얼마 전에 파자마 파티 했었잖아? 그때 유키랑 걸즈토크란 거 해봤는데... 어렵더라.“
뭔가 얘깃거리가 없을까-하다가 얼마 전 했었던 파자마 파티를 떠올리며 말했다. 걸즈 토크가... 그게 제대로 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어려웠었지... 살짝 먼 산을 보다가 다시 푸딩을 한 입 먹었다.
/분위기가 밝아지는게 아니라 싸해질것같...ㅇ... -
423 유우-우이 (5671262E+5) 2020. 2. 8. 오전 12:44:22"그래. 비밀이야. 누나에게 들키면 푸딩으로 또 이런저런 말이 나오니까. 누나는 푸딩을 그렇게 좋아하는데 왜 인정을 안 하는지 몰라."
그거 하나 인정한다고 큰일 나는 것도 아닌데. 그런 생각을 하면서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물론 유키는 유키 나름대로 자신의 이미지를 지키려고 하는 것이겠지만, 딱히 깨질 이미지는 없지 않나? 그렇게 생각을 하며 그는 괜히 고개를 갸웃했다. 하지만 그것을 유키에게 직접적으로 이야기할 생각은 없었다. 그것을 직접적으로 이야기 하는 순간, 싸늘한 도끼눈 시선이 자신에게 올 것이 뻔했으니까.
아무튼 그 와중에 그녀의 입에서 걸즈 토크라는 말이 나오자 그는 고개를 다시 한 번 갸웃했다. 걸즈 토크. 들어본 적은 있었다. 아마 자신의 기억이 맞다면...
"그러니까 여성들이 한 자리에 보여서 아하하 우후후 하는 그거 말이지? 막 사랑 이야기라던가, 우정 이야기라던가, 신경쓰이는 사람 이야기라던가, 이런저런 잡다한 이야기를 많이 했다고 들었는데... 어떤 이야기를 했었어?"
조금 궁금하다는 듯 그는 푸딩을 자신의 숟가락으로 한 입 떠먹으면서 흥미롭다는 듯이 바라보았다. 그리고 자신의 경우를 잠시 생각을 하다가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보이즈 토크라던가 그런 것을 자신은 하지 않았으니까.
"나는 그때 보이즈 토크라던가..하지 않았거든. 조금 이런저런 일이 있었으니까. 하하하." -
424 우이-유우 (548167E+49) 2020. 2. 8. 오전 12:51:40"그러게. 유키 의외로 그런 면에선 고집이 세니까. 그치만 누가 봐도 이미 푸딩이나 달달한 거 좋아하는게 다 티가 나는데...“
인정하지는 않더라도 암묵적으로 대체로 다들 알고 있지 않나. 아무튼... 이미 다 알고 있지만 유키가 애써서 지키는 이미지를 위해 대놓고 말하지 않는 쪽이긴 하지. 아니, 대놓고 말하는 순간 유키의 싸늘한 눈이 죽일 듯이 노려봐서 그런가. 아무튼...
"음... 다같이 모이진 않고 유키랑 나랑 둘이서 했었지만... 어떤 이야기냐니. 그냥... 닛케이 지수? 호시카와 그룹 주식이 오르고 있다던가, 유키가 나눠준다고 했다던가...“
잠시 팔짱을 끼고 으으으음....하며 생각하다가 결국 처음에 했던 이야기를 떠올려서 말했다. 닛케이 지수라던가, 뭐 그런 거. ...걸즈토크가 뭔지 몰라서 검색했다가 '평소에 안 하는 이야기를 하는 걸까'라는 결론에 다다라서 벌어진 참사(?)였지. 또 다시 먼 산을 보는 눈으로 허공을 보게 된다.
"...무, 물론 그 뒤에 다른 얘기로 넘어갔지만 말이야. 별 거 없었어. 이상형 같은 거라... ...그랬구나... 남자애들은 다같이 모이면 무슨 얘기 하는지 조금 궁금했는데." -
425 유우-우이 (5671262E+5) 2020. 2. 8. 오전 1:03:41"...왜 그런 이야기를 걸즈 토크에서 하는 거야?! 아니면 그게 걸즈 토크야?!"
다른 것은 몰라도 닛케이 지수는 아니지 않아? 그런 느낌으로 그는 믿을 수 없다는 듯이 그녀를 멍하니 바라보았다. 아니, 애초에 왜 그런 이야기를 한 건지 그는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았다. 물론 자신의 누나라면 한다고 해도 이상할 것은 없지만... 문제는 눈앞에 있는 그녀였다. 그런 경제 이야기를 좋아하는 걸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 그는 잠시 침묵을 지키다가 그녀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나카하라? 혹시 경제 이야기 좋아해? 요즘 세계 정세 이야기라도 나눌래? 그런 이야기를 좋아한다면? 아. 참고로 나는 별로 안 좋아해. 그래도 나도 일단 호시카와 가문의 사람이니까 대충 기본적인 흐름은 알고 있어."
혹시 그런 이야기를 좋아한다면, 조금 더 공부를 해서 다음에는 이야기 상대가 되어볼까. 그런 생각을 하지만 역시 자신으로서는 조금 무리라고 생각하는지, 그 쪽 이야기는 누나와 할 것을 부탁하면서 그는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그 와중에 왜 먼 산을 바라보는 듯한 눈빛이 되는건지 이해를 할 수 없었기에 그의 고개가 살며시 옆으로 기울었다가 다시 올라왔다.
"이상형? 아. 사랑 이야기도 나눴구나! 남자애들은 그냥 조합이 어떻게 되냐에 따라서 달라. 그냥...좋아하는 관심사가 어떻게 되냐에 따라서 조금씩 다르지만... 글쎄. 신경 쓰는 사람 이야기는 할지도 모르겠네. 사실 이것도 연애에 관심이 없는 이들이라면 절대 안 나올 이야기지만... 그 외에는 앞으로 뭘 하고 싶냐라던가, 혹은 그냥 이런저런 바보같은 이야기라던가 그런 느낌이야."
자신이 반 남자애들과 나누는 이야기를 떠올리면서 그는 정말로 가볍게 이야기를 했다. 사실 그 이외에는 딱히 없었으니까. 그리고 잠시 생각을 하며 그는 미소를 지으면서 그녀에게 이야기했다.
"사실 친구들과 일반적으로 하는 이야기가 대부분 아니겠어? 역시?" -
426 우이-유우 (548167E+49) 2020. 2. 8. 오전 1:12:28"에, 아니. 관심은 없는데... 걸즈토크가 뭔지 몰라서 찾아보다가 '평소에 안 하는 얘기를 하는 거'라고 생각해서 했던 거야. 난 경제 얘기 안 좋아해... 잘 모르고... 그리고 그건 걸즈토크가 아닌... 것 같지? 역시?“
역시 경제라던가, 주식 얘기는 걸즈 토크에 안 들어가는 거겠지. 근데 유키도 유우도 대충은 그런 얘기 알고 있는 거구나. 나는 가끔 보는 뉴스에나 나오는 걸 보는 게 전부라 잘 모르는데. 둘 다 굉장하네. 그나저나 왜 세계 정세 이야기라도 나눌래?라는 말이 나오는 건데? 어째서 그런 결론이 나오는지 모르겠지만... 그냥 유키랑 얘기하라는 부탁은 또 뭔지 모르겠고... 다시 시선이 먼 산으로 간다. 하지만 이번에는 살짝 고개를 저으면서 털어내버렸다.
"응, 하기는 했는데... 그냥 서로 무난했다는 정도의 인상만 남은 느낌이야. 헤에, 뭔가 평범하네, 별로 다를 거 없구나. ...아니, 바보같은 이야기는 뭔데.“
뭐야 그게, 작게 웃다가 친구들과 일반적으로 하는 이야기 아니겠어? 하는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뭐, 유키랑 나랑 했던 것도 그런 느낌...이었던가? 그랬겠지 뭐. 바보같은 이야기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웃긴 이야기 같은 걸까. 그거라면 종종 하는 아이들을 보니까, 응, 이해했어.
"...어, 그럼 유우도 신경 쓰는 사람 얘기 하고 그러는 거야? 있어? 신경 쓰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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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유우-우이 (5671262E+5) 2020. 2. 8. 오전 1:19:13"..나, 나에게 물어도... 나는 남자인데, 걸즈 토크에 대해서 알아봐야 얼마나 알겠어? 그냥 서로 즐거운 이야기였다면...그것도 걸즈 토크 아니야?"
역시 그런 것이 아닐까 생각을 하며 그는 학생회실의 모습을 떠올렸다. 일단 부회장과 회계는 여자였으니까. 두 사람이 이야기하는 것을 떠올리면서 그는 고개를 갸웃하면서 역시 잘 모르겠다는 듯이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두 사람이 그냥 서로 즐겼다고 한다면 그것으로 족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을 하며 그는 미소를 지으며 그렇게 결론을 내렸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당사자들이 좋으면 좋은 것이었으니까.
"바보 같은 이야기? 그런 거 있잖아? 흑역사라던가 그런 거. .....내가 어릴 때 했던 그런 거."
일전에 진실게임에서 한 번 이야기한 적이 있는 그것을 떠올리면서 그는 괜히 쓴 표정을 지었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어린 시절의 자신은 대체 무슨 생각이었던 것일까 생각을 하며,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막고 싶다고 생각을 하며 그는 괜히 두 손으로 자신의 얼굴을 가렸다. 정말 어린 시절의 자신은 완전... 그저 키득거리는 웃음소리를 내다가 그는 막 들려오는 물음에 그녀를 가만히 바라보았다.
"...아니..뭐, 친해졌으면 하는 애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애, 애초에 그런 것은 왜 묻는 거야? 전에 스바루도 그런 것을 나에게 묻더니... 혹시 하테노 블레이즈에 학생회장은 누구를 신경 쓰고 있나요? 같은 것을 묻는 것이 유행이라도 된 거야? 다음엔 누구야? 우리 누나야? 그런 거야?!"
괜히 그렇게 물으며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유키가 나타나면 그것은 정말로 무시무시한 사태로 이어질 수 잇기에 그는 괜히 몸을 부르르 떨었다. 방에 호출 된 후에 그래. 누구니? 그런 말이 나오는 것만으로도 그는 긴장할지도 모르겠다고 생각을 하며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그런 것이 유행이라면 나는 학생회장의 모든 권한을 이용해서 그것을 막고 금지하겠어. 권력 남용이라도 좋아." -
428 우이-유우 (548167E+49) 2020. 2. 8. 오전 1:28:48"그런가... 하긴 그것도 그렇네. 음... 마무리는 괜찮았으니까 걸즈토크였던 걸로 하지 뭐.“
하긴, 유우는 남자니까. 물어볼 상대가 달랐다는 느낌이네. 아무튼 마무리는 대충 훈훈하게 됐던 것 같으니 걸즈토크라고 치지 뭐. 바보같은 이야기는 흑역사를 말하는 거였구나. 유우가 어릴 때 했던 그거. 유우는 쓴 표정을 짓지만 나는 웃고 있었다. 아니~ 귀여웠다고 그거. 그 당시에는 멋있어 보였던가. 지금은 그냥, 그때 녹화해뒀으면 더 재미있었겠단 생각을 하고 있긴 하지만 일단 이건 비밀로 해두자.
"친해졌으면 하는 애라니, 우와, 누구야? 응? 아니 그냥... 유우가 못했던 보이즈 토크의 보충? 엣, 그 사람도 물어봤던 거야? 그런 유행이 도는 줄은 몰랐지만... 진짜로 유행이 돌고 있는 건가...“
다음은 유키? 유키가 유우한테 그냥 지나가듯이 물어볼...것 같지는 않고, 방으로 불러다가 무섭지만 조용하게 '그래서, 누구야?'하고 물어보는 거 아닐까... 음, 무섭다. 아무튼 내가 아는 한 그런 유행이 돌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적어도 난 아니야. 난 그냥 오늘 보이즈 토크 얘기가 나온 참에 물어본 것뿐인데.
“진정해 유우, 그런 유행이 있을 리가 없잖아. 그리고 이런 일에 그런 권력 남용 쓰지 말아줄래... 그보다 권력 남용으로 막을 수 있는 일이야 이거?" -
429 유우-우이 (5671262E+5) 2020. 2. 8. 오전 1:36:03"그, 그런 것을 말할 리가 없잖아. 그리고 애초에 지금 이거 보이즈 토크야? 프랜즈 토크 같은 거 아니야? 애초에 너는 여자니까 보이즈 토크는 아닌 것 같은데. ...그리고 나에게 그렇게 물어도... 나만 몰라서 그렇지. 진짜 막 유행을 타고 그런 거 아니지? 진짜로?"
불과 얼마 전에 스바루에게 그런 물음을 들은 후였기에, 지금 들려오는 그녀의 물음에도 그는 영 미심쩍은 표정을 지을 수밖에 없었다. 벌써 두 명이나 자신에게 이런 것을 말하고 있으니 더욱 그러했다. 물론 정말로 유행을 할 리는 없겠지만, 그래도 혹시 모를 일이었다. 괜히 다른 곳을 두리번거리듯 고개를 두리번, 두리번 돌리다가 그는 작게 한숨을 내쉬면서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일단...진정은 하겠지만... 아니, 이런 것은 써야지! 나 자신에 대한 이야기인데! 딱히 막는다고 해서 언론 탄압이라던가 그런 것은 아니잖아? 물론 못 막을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는 거고."
물론 스스로가 생각해도 참 어이가 없는 소리이긴 했지만, 그래도 일단 필사적인 느낌으로 그렇게 이야기를 한 후에 그는 그녀를 빤히 바라보면서 물어보았다. 자신에게 질문을 던진 이상 그녀 역시 피해갈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그러는 너는? 나에게 그렇게 묻는 너는 어떤데?"
물론 딱히 그런 이야기를 들어 본 적은 없긴 하지만, 그래도 자신만 이렇게 질문을 받고 끝낼 순 없다고 생각을 하며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그리고 푸딩을 다시 한 입 먹은 후에 그녀를 바라보면서 어깨를 으쓱하면서 가벼운 어조로 대답했다.
"물론 대답은 하지 않아도 상관없어. 나도...사실상 대답 안 했으니까." -
430 우이-유우 (548167E+49) 2020. 2. 8. 오전 1:50:11"보충이니까 너무 세세한 건 따지지 않아도 괜찮아. 그리고 나 그렇게 여자다운 것도 아니니까, 대충 보이즈 토크(가)라고 치지 뭐. 으음... 설마 진짜 유행일까... 아니야, 나도 몰랐는 걸... 그냥 우연 아닐까?“
미심쩍은 표정으로 이쪽을 보는 유우에게 돌려줄 답이라곤 이런 것밖에 없었다. 아니, 나도 금시초문인걸. 그런 유행이 돈다니. 그냥 우연이 겹치고 겹친 거겠지. ..진짜로 유행이 돌고 있다면 그건 좀 무섭잖아. 학생회장이라는 이유로 그런 유행이 돈다니, 무서워. 이런 무서운 세상은 싫어...
"아니, 쓰는 거냐고... 언론 탄압보다 더 나쁜 거잖아... 그리고 아무리 날고 기어도 사람 입은 못 막는다고. 아마도.“
학생회장의 권한이란거 그렇게 대단한 거였나... 아무튼 아무리 그래도 개개인의 입까지 막는 건 불가능할 것 같은데... 내일부터 학생회가 교문 앞에서 막 잡는 건 아니겠지. 에이 설마. 있을 리가 없는 일을 상상하다가 문득 시선을 돌리니 유우가 이쪽을 빤히 보는 게 눈에 들어왔다. 응? 뭐야. 나 아직 대답 못 들었는데 이쪽으로 넘기기야?
"어? 뭐, 뭐야. 왜 나야. ...내가 대답하면 유우도 말해줄거야?“
왜 나한테 오는 거지, 하고 잠시 생각했지만... 생각해보니 내가 질문을 꺼낸 이상 나한테 돌아오는 건 필연이긴 했지. 자업자득인가 이건? 잘 모르겠네. 짧게 한숨을 쉬고 먼 산을 보며 중얼거렸다.
"뭐어... 신경쓰이는 사람은 있을지도." -
431 유우-우이 (5671262E+5) 2020. 2. 8. 오전 2:00:54"때로는 어느 정도 힘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잘 들어. 나카하라. 의외로 언론이라는 것은 힘의 논리로 돌아갈 때도 많아. 정치인들에게 불리한 기사는 압력만으로 금방 사라지는 것이 요즘 시대야. 나도 나에 대한 그런 것이 있다면 충분히 내가 가지고 있는 힘을 쓸 수 있다고 생각해."
어떻게 들으면 독재라는 말이 나올지도 모르지만, 그럼에도 그런 것이 유행을 한다면 자신은 회피를 하고 싶다는 듯 단호하게 이야기했다. 고개를 도리도리 젓는 모습이 그의 마음을 대변하듯 상당히 단호했다. 물론 정말로 쓰는 일은 없겠지만, 그냥 그 정도로 그런 것은 회피하고 싶다는 나름의 의사일지도 모른다. 아무튼 그렇게 의견을 내비치며 그는 푸딩을 한 입 먹은 후에 뽑아온 티슈 중 한 장으로 자신의 입가를 조심스럽게 닦아냈다.
"애초에 네가 먼저 물었잖아. 그러니까 너도 똑같이 받을 준비를 해야지. 나에게만 묻고 끝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우리 누나하고도 대화를 했을텐데, 누나는 그러지 않았어?"
만약 그렇지 않았다고 한다면 그는 자신있게 거짓말이라고 할 자신이 있었다. 쌍둥이기에, 자신은 누구보다 유키를 잘 알고 있었으니까. 아무튼 들려오는 그녀의 말에 그는 고개를 갸웃하면서 그녀를 가만히 바라보았다. 신경쓰이는 사람? 어라? 그런 느낌으로 조용히 그녀를 바라보다 미심쩍은 목소리로 이야기했다.
"...그거, 그냥 적당히 대답하는 거 아니지? 만약 있다고 한다면...일단 나로서는 친구가 발전을 했다는 거니 축하할 일이긴 하지만... 음. 누구려나. 전혀 모르겠네."
하테노 블레이즈 내에서도 꽤 다른 사람들과 교류가 적지 않나? 라는 생각을 하지만 자신이 모르는 것도 분명히 있을 거라고 생각하며 그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일단 그 부분은 넘기기로 하면서 그는 가만히 그녀를 바라보다가 고개를 옆으로 돌리면서 이야기했다.
"아무튼 그렇게 이야기를 하면 나도 조금은 말할 수밖에 없잖아. 나도...조금은 말이지. 하지만...아니. 됐어. 그냥 언젠가 좋은 소식이 생기면 너에게는 얘기할게."
딱 그 정도로만 이야기를 하기로 하며, 그는 괜히 미소를 지으면서 이야기를 마무리 지으려고 했다. 마지막 남은 푸딩 한 입. 그녀를 바라보다가 그는 그녀에게 내밀었다.
"자. 마지막 한 입은 양보할게. 이런 이야기라도 했으니까 달콤한 거라도 먹어야지." -
432 시라유키주 (2017695E+5) 2020. 2. 8. 오전 2:11:00갱신하면서 비명을 지를 거예요!!!!!
아아아악!!! -
433 우이-유우 (548167E+49) 2020. 2. 8. 오전 2:11:39"...아니 뭔가... 지금 굉장히 그... 사회의 어두운 일면을 바로 눈앞에서 본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 착각이지, 유우?“
내 소꿉친구가 이렇게 사악할 리가 없어(?). 힘의 논리라던가 불리한 기사는 압력으로 금방 사라진다던가, 아니, 물론 그것들 전부 다 부정할 수 없기는 하지만... 그걸 소꿉친구의 입으로 정면에서 들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는데. 그것도 엄청나게 단호하게 말이지... 아무튼 더 이상 아무 말도 하지 않기로 했다. 그랬다간 정말로 뭔가 그 압력이란걸 내가 받게 될지도 몰라...
"그건... 그랬지. 유키랑 했을 때도 그랬지... 윽, 아, 아니야...“
왜 미심쩍은 목소리로 그러는 거야. 진짜로 적당히 대답한 거 아니라고... 물론 이렇게 얘기하면 유우도 말하겠지-하는 계산이 아예 없었던 건 아니지만. 당연히 이 부분은 절대 유우한테 얘기할 리가 없지. 아무튼 이제 유우 차례네. 살짝 기대하면서 유우를 빤히 바라봤다.
"조금은 신경쓰이는 사람이 있는 거야? 그래. 좋은 소식 기대할게. 그리고... 마지막 한 입, 고마워.“
조금 싱겁게 느껴지는 답이었지만, 내가 말한 것도 대충 그런 느낌이었으니까. 준 대로 받았다는 느낌이다. 좀 더 자세히 말했으면 유우도 자세히 말해줬을까? 하지만 자세히 말하기는 좀 그러니까... 그냥 이 정도로 만족해야지 뭐. 조금 아쉬운 마음을 유우가 양보해준 마지막 푸딩 한 입으로 달래기로 했다. 응, 역시 달고 맛있다.
"...이만 들어가야겠다. 목만 좀 축이려고 왔다가 생각보다 오래 있었네. 덕분에 푸딩을 먹긴 했지만." -
434 ◆2wTOlAOK9E (5671262E+5) 2020. 2. 8. 오전 2:13:17어서 오세요! 시라유키주! 그런데 왜 그러세요?!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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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우이주 (548167E+49) 2020. 2. 8. 오전 2:14:30시라유키주 어서와 :3
엩 왜... 왜요...???? 왜째서 비명..?!?! -
436 유우-우이 (5671262E+5) 2020. 2. 8. 오전 2:20:13"그러니까 그런 유행이 없어지면 되는 거야. 학생회장이 신경 쓰는 사람은 누구일지 맞춰보자 같은 유행은 나에게 있어서 엄청 민폐란 말이야."
굳이 따지자면 그런 유행을 만든 이들이 문제인 거라고 이야기를 하며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물론 조금 어두운 일면이 아닐까 싶긴 했지만, 파해쳐지는 입장은 또 다른 법이었기에 그는 작게 한숨을 내쉬면서 떨떠름한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더 이야기를 할 필요는 없기도 했고, 이 이상의 이야기는 바로 눈앞의 소꿉친구가 조금 겁을 먹을지도 모르니 그 이상 더 이야기를 하지 않기로 마음 먹었다.
아무튼 그녀의 입에서 아니라는 말이 나오자 그는 조용히 그녀를 바라보았다. 하지만 저렇게 이야기를 하니 사실이겠거니 이야기를 하며 그는 고개를 끄덕였다. 소꿉친구의 말을 믿지 않으면 누구의 말을 믿겠는가. 그렇게 생각을 하며 그는 부드러운 미소를 게속 유지했다.
"애, 애초에 기대는 하지 마. ...호시카와 가문은 힘이 있지만, 오히려 그런 힘을 부담스러워하는 이들도 있는 법이고... 애초에 나부터 그렇게...막 그런 것은 아니니까. ...그냥, 그렇다는 거야. 어디까지나."
자신의 운명. 세계를 위해서 자신의 목숨을 버려야 할지도 모르는 그런 운명을 생각해보면 애초에 그런 마음 자체가 사치고 가져서는 안되는 것일지도 모를 일이었다. 그렇기에 그는 딱 그 정도의 생각만 할 뿐이었다. 자신의 운명이 바뀌지 않는 한... '불운'하다고 해도 충분한 자신의 운명이 바뀌지 않는 한... 그 순간, 심장이 조이는 느낌에 그는 살짝 당황해서 자신의 심장이 있는 부위를 손으로 잡았다. 하지만 곧 그 조이는 느낌이 사라졌기에 그는 손을 아래로 내렸다.
"하하하. 뭐 어때? 이렇게 만나서 이야기도 나누고 그러는 거지. 들어가게? 나도 슬슬 들어가야겠어. 푸딩도 다 먹었고 방으로 돌아가서 쉬어야겠어."
이어 그는 자리에서 일어난 후에, 다 먹은 푸딩을 쓰레기통에 집어넣어서 쓰레기를 처리했고 숟가락을 물로 씻은 후에 제 자리에 두었다. 그리고 그녀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그럼 같이 돌아갈까? 어차피 중간까지는 같은 길이잖아?" -
437 우이주 (548167E+49) 2020. 2. 8. 오전 2:22:44아니 유우쟝ㅋㅋㅋㅋ 그 이상으로 우이가 겁먹을만한 얘기도 있는거냐고...(흐릿
무섭다 호시카와의 권력...(? -
438 ◆2wTOlAOK9E (5671262E+5) 2020. 2. 8. 오전 2:28:16유키:유우. 그런 것을 쓰면 된다고 했어? 안 했어?
유우:아니,하지만... 내 프라이버시가 마구 흥미 위주로 파해쳐지니까 괜찮지 않을까?!
유키:안돼. (단호) -
439 우이-유우 (548167E+49) 2020. 2. 8. 오전 2:38:27"그러니까 그런 유행이 진짜로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데... 뭐어.. 진짜로 있다면 민폐긴 민폐지만...“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그런 유행은 없는 것 같은데... 나도 어쩌다 걸즈 토크 보이즈 토크 얘기가 나와서 꺼낸 거고... 앗, 생각해보니 오늘 시발점은 전부 나였네. 뭔가 미안해진다. 나중에 푸딩이라도 사다 줄까... 아무튼 지금은 유우가 보는 저 눈빛이 조금 아프다. 살짝 시선을 옆으로 돌려서 피했다. 아니, 미안하다니까...
"으응~? 막 그런 거라니 어떤 거? 후후후, 알았어 알았어. 그래도 기대는 조금 있을게. 꼭 알려주기야.“
너무 기대하지 말라고 하면 오히려 기대하고 싶어지는 법이잖아? 하지만 너무 놀리다간 내가 검열당할지도 모르니까(??)적당히 해야지. 적당히 놀리다가 유우가 가슴께에 손을 올리는 걸 보고 살짝 걱정이 됐다. ...별 일 아니었으면 좋겠지만... ...괜찮을 거야... 아마... 표정이 어두워지기 전에 재빨리 고개를 돌려 유우를 등지고 섰다. 유우는 정리 중이니까 아마, 괜찮을 거야.
"아, 으응. 그치. 어차피 중간까지는 같은 길이니까... 길이라기보단 계단이지만. 아무튼 갈까?“
유우가 정리를 끝내갈쯤, 표정을 적당히 감추고 나도 티스푼을 씻어서 원래 자리에 돌려놓았다. 그리고 지팡이를 챙겨 짚고 천천히 식당을 나섰다. 조용한 기숙사에 발소리가 두 개, 지팡이 소리가 하나. 천천히, 규칙적인 소리와 함께 계단을 오르면서 유우를 보며 말했다.
"오늘 푸딩, 맛있었어. 고마워 유우. ...내가 오늘 울었던 건 다른 사람들한테는 비밀이야."
절대 비밀이야, 알았지? 재차 확인하는 말을 덧붙였다. ...이미 저번 쉐도우전에서 마지막에 펑펑 울어버리긴 했지만, 그래도 다른 사람들한테 알려지는 건 싫었다. -
440 우이주 (548167E+49) 2020. 2. 8. 오전 2:39:5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유웈ㅋㅋㅋㅋㅋㅋ얼마나 싫어하는거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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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유우-우이 (5671262E+5) 2020. 2. 8. 오전 2:47:07"그건 비밀이야. 너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
분명히 말하면 그녀가 울어버릴지도 모르니까. 그렇기에 그는 조용히 눈을 감으면서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안 그래도 방에 틀어박혀서 나오지 않고 학교 등교도 하지 않았는데 그런 일을 또 만들 순 없는 노릇이었다. 아무튼 마지막으로 정리를 마친 후에 그는 식당의 불을 끈 후에 로비로 나왔고, 이어 계단을 통해 천천히 걸었다. 자신은 2층, 그녀는 3층이니 결국 2층 복도에서는 헤어져야만 했다.
"하하. 그러게? 굳이 따지면 계단이긴 하네. 2층에서 3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헤어져야 하니까. 그래도 한 층 차이는 얼마 되지 않고... 같은 건물이고 같은 기숙사인데 따로 가는 것도 뭐하잖아? 좋아. 가자."
그래봐야 정말 얼마 되지 않는 짧은 거리였다. 기숙사가 넓어봐야 얼마나 넓겠는가. 물론 좁진 않았지만, 그래도 계단까진 금방이었고 2층에 도달하는 것도 정말로 금방이었다. 그렇게 걸어가는 와중에 들려오는 그녀의 요청에 그는 당연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알고 있어. 당연히 비밀이지. 그런 것을 내가 굳이 어디에서 이야기하겠어? 아무튼... 나는 바로 방으로 가볼게. 너도 푹 쉬어. 나카하라."
그녀에게 작별인사를 한 후에, 그는 천천히 자신의 방으로 향했다. 천천히 앞으로 걸어가는 그의 발걸음과 표정은 조금은 마음이 편해진 탓인지, 상당히 가볍고 밝은 느낌 그 자체였다.
그 이후에, 정말로 커다란 사건이 생겨버리긴 했지만 그건 조금 뒤의 이야기였다.
/시간도 시간이니, 슬슬 이렇게 막레를 드리겠습니다! 늦은 시간 일상 수고하셨어요! -
442 우이주 (548167E+49) 2020. 2. 8. 오전 2:49:20늦은 시간까지 고생했어 캡틴!! 수고했다우!! :3
우이쟝한테도 말할 수 없는 비밀이라니... :3 -
443 ◆2wTOlAOK9E (5671262E+5) 2020. 2. 8. 오전 2:51:05이 세계를 위해서 죽어야할지도 모르기에 막 간절하게 생각할 순 없다는 것을 말했다간 또 울지도 모르잖아요! 방금 전에도 울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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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우이주 (548167E+49) 2020. 2. 8. 오전 2:51:43그건... 당연히 울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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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 ◆2wTOlAOK9E (5671262E+5) 2020. 2. 8. 오전 2:52:15그러니까 우이에게는 비밀인겁니다! 그런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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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시라유키주 (2017695E+5) 2020. 2. 8. 오전 2:53:16늦었지만 비명을 지른 이유는....
글을 날렸어요!!!! 으아아아악!! -
447 우이주 (548167E+49) 2020. 2. 8. 오전 2:56:11앗...아아... 시라유키주 ;ㅁ;(토닥토닥
>>445 ㅋㅋㅋㅋ...하지만 어차피 며칠 후(?)에 우이쟝 펑펑 울게 되었는걸... :3 이게 다 와일드 때문이다! -
448 ◆2wTOlAOK9E (5671262E+5) 2020. 2. 8. 오전 2:56:16(동공지진) 아, 아니..무슨 글을 쓰고 계셨던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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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2wTOlAOK9E (5671262E+5) 2020. 2. 8. 오전 2:58:32>>447 그렇습니다! 모두 다 와일드 잘못이에요! 그리고 이제 다음 스토리는 데스와의 결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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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우이주 (548167E+49) 2020. 2. 8. 오전 3:01:15좋아! 내일...이 아니라 이미 오늘이군! 오늘은 반드시 데스를 쓰러트리고 와일드를 두들겨팰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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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2wTOlAOK9E (5671262E+5) 2020. 2. 8. 오전 3:05:19ㅋㅋㅋㅋㅋ 이, 일단 와일드는 살려주심이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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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우이주 (548167E+49) 2020. 2. 8. 오전 3:05:34아무튼 벌써 3시가 되었으니 나는 이만 자러 가볼게 :3 다들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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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우이주 (548167E+49) 2020. 2. 8. 오전 3:05:53>>451 죽일것이다(단호박(?
진짜 자러 갈게! 다들 잘자! -
454 ◆2wTOlAOK9E (5671262E+5) 2020. 2. 8. 오전 3:09:10ㅋㅋㅋㅋㅋㅋㅋ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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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시라유키주 (2017695E+5) 2020. 2. 8. 오전 3:12:53우이주 잘자요!
시라유키의 이야기였어요! 이젠 다 부질없어! (ㅠㅠ) -
456 ◆2wTOlAOK9E (5671262E+5) 2020. 2. 8. 오전 3:18:03아니에요! 시라유키주!! 일단 진정하세요!! 진정하는 거예요!! 그리고 저도 이만 자러 가볼게요!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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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2wTOlAOK9E (5671262E+5) 2020. 2. 8. 오전 11:27:07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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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 우이주 (7229277E+4) 2020. 2. 8. 오후 12:02:53아침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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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 ◆2wTOlAOK9E (5671262E+5) 2020. 2. 8. 오후 12:11:33아니요. 오후입니다! 어서 오세요! 우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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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 우이주 (7229277E+4) 2020. 2. 8. 오후 12:36:38흑흑 캡틴이 팩트로 때렸어...(???
ㅋㅋㅋ암므튼 안녕 캡틴! :3 -
461 ◆2wTOlAOK9E (5671262E+5) 2020. 2. 8. 오후 12:41:35저는 그저 사실을 전한 것 뿐이라구요! 아무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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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 우이주 (7229277E+4) 2020. 2. 8. 오후 12:54:40안녕앗녕 :3
오늘이 드디어... 와일드를 쳐죽이는 날인가(아니다 -
463 ◆2wTOlAOK9E (5671262E+5) 2020. 2. 8. 오후 12:54:59대체 얼마나 와일드를 짓밟고 싶었던 거예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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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 우이주 (7229277E+4) 2020. 2. 8. 오후 12:57:27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번에 참가 못했던만큼 오늘 갚아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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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5 ◆2wTOlAOK9E (5671262E+5) 2020. 2. 8. 오후 12:58:55늘 이야기하지만 오늘은 와일드가 아니라 데스와의 전투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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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 폭력적인 우이주 (7229277E+4) 2020. 2. 8. 오후 12:59:58그러니까 데스도 죽이고 와일드도 죽이면 되는 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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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7 ◆2wTOlAOK9E (5671262E+5) 2020. 2. 8. 오후 1:04:38ㅋㅋㅋㅋㅋㅋㅋ 이건 틀림없이 우이주가 와일드에게 쌓인 것이 많았다는 증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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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 우이주 (7229277E+4) 2020. 2. 8. 오후 1:11:57킹치만... 와일드가 유우쟝을 그렇게 만들었는걸... :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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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 ◆2wTOlAOK9E (5671262E+5) 2020. 2. 8. 오후 1:14:01굳이 말하면 와일드도 유우니까 유우는 자기 자신에게 그렇게 되어서 (이하생략) 아무튼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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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 우이주 (7229277E+4) 2020. 2. 8. 오후 1:15:36유우쟝... 스스로를 괴롭히는걸 즐기는 쪽의 사람이었나...(?
우이: ...유우.. 그... 취향은 존중하겠지만... 너무 과한 건 좋지 않다고 생각해...(시선회피(? -
471 ◆2wTOlAOK9E (5671262E+5) 2020. 2. 8. 오후 1:19:40유우:아니야!! 날 대체 어떻게 보는거야!! (벌떡)
데스:가오오오오~ 그오오오오오~
유키:...너. 유우가 벌떡 일어나게 하는데는 천부적인 소질이 있구나. (?? -
472 우이주 (7229277E+4) 2020. 2. 8. 오후 1:24:18ㅋㅋㅋㅋㅋㅋㅋ유우쟝ㅋㅋㅋㅋㅋㅋㅋ 데스도 반응하고있엌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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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3 ◆2wTOlAOK9E (5671262E+5) 2020. 2. 8. 오후 1:30:47그렇게 유우의 이미지는 나락으로 떨어져버리고...아무튼 전 식사를 하러 가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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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4 우이주 (7229277E+4) 2020. 2. 8. 오후 1:32:13다녀와 캡틴! 나도 잠시 외출하고 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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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 ◆2wTOlAOK9E (5671262E+5) 2020. 2. 8. 오후 2:21:07식사를 마치고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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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 우이주 (360653E+53) 2020. 2. 8. 오후 4:15:01길고 긴 여정이었다...(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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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 ◆2wTOlAOK9E (5671262E+5) 2020. 2. 8. 오후 4:33:18외출 잘 다녀오셨나요? 어서 오세요! 우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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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 스바루주 (8580528E+5) 2020. 2. 8. 오후 4:43:49갱시인.. 다들 안녕하세요~
스바루: 데스가 데스해버릴 날이다아..(데스)
스바루주: 나는 유머는 잘 몰라요~ -
479 ◆2wTOlAOK9E (5671262E+5) 2020. 2. 8. 오후 4:46:20어서 오세요! 스바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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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 우이주 (7229277E+4) 2020. 2. 8. 오후 5:26:37캡틴도 스바루주도 안녕 :3
생각보다 많이 걷게 돼서 좀 힘들고만... 으으.. -
481 ◆2wTOlAOK9E (5671262E+5) 2020. 2. 8. 오후 5:28:16체, 체력 보강을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우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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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 우이주 (7229277E+4) 2020. 2. 8. 오후 5:33:11체력도 체력인데... 하필 오늘부터 대자연이 날 찢어죽이는 날이라...(죽은눈
허리가 너무 아픈것이다... -
483 스바루주 (0727771E+5) 2020. 2. 8. 오후 5:34:29드디어 식당이네요.. 다들 반가워요~
앗.. 우이주 힘내세요..(토닥) -
484 ◆2wTOlAOK9E (5671262E+5) 2020. 2. 8. 오후 5:35:14(토닥토닥) 하필 그게... 고생이 많아요. 우이주...8ㅁ8 그리고 스바루주는 식사 맛잇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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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 우이주 (7229277E+4) 2020. 2. 8. 오후 5:36:55스바루주 맛저하라구 :3
으으...핫팩으로 찜질해야겟서... -
486 ◆2wTOlAOK9E (5671262E+5) 2020. 2. 8. 오후 5:39:38그냥 푹 쉬셔도 되지 않을까하고 조심스럽게 제안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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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 우이주 (7229277E+4) 2020. 2. 8. 오후 5:45:44오늘도 참가를 못할수는 없어... 진행 전까지 찜질하면 나아질거야...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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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 ◆2wTOlAOK9E (5671262E+5) 2020. 2. 8. 오후 5:51:32저 엄청난 와일드를 없애겠다는 집념...어마무시하군요!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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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 우이주 (7229277E+4) 2020. 2. 8. 오후 6:09:23오늘은 꼭 유우를 구해내겠어... 하테노 블레이즈 파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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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 ◆2wTOlAOK9E (5671262E+5) 2020. 2. 8. 오후 6:19:38오늘 스토리가 끝이 날지, 내일까지 이어질지는 아무도 알 수 없는 법!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이번주 내로는 끝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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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 레이나주 ◆mgiYYLvERI (6324132E+4) 2020. 2. 8. 오후 6:44:46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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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 레이나주 ◆mgiYYLvERI (6324132E+4) 2020. 2. 8. 오후 6:45:10>>491
오잉 띠용 느낌표 쓰려다가 쉼표를 써버렸다~~~~ 안녕하십니까~~~~ -
493 ◆2wTOlAOK9E (5671262E+5) 2020. 2. 8. 오후 6:46:19어서 오세요! 레이나주!! 가끔 생길 수 있는 오타지요! 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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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 레이나주 ◆mgiYYLvERI (6324132E+4) 2020. 2. 8. 오후 6:51:45그렇죠! 자주 생기는 오타입니다! 안녕하세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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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 우이주 (7229277E+4) 2020. 2. 8. 오후 6:51:45레이나주 어서와!! :3
앗 오늘 정월대보름이었구나... :3 -
496 ◆2wTOlAOK9E (5671262E+5) 2020. 2. 8. 오후 6:56:07그러고 보니 오늘이 부럼을 까서 먹는 정월대보름이었나요? 하지만 여기서는 달이 지는 날이기에 정 반대의 날입니다! 그런고로 지금부터 7시 30분까지 출석체크를 받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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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 우이주 (7229277E+4) 2020. 2. 8. 오후 6:58:28ㅋㅋㅋㅋ그..그렇구만.. 좋아 체크하겠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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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 ◆2wTOlAOK9E (5671262E+5) 2020. 2. 8. 오후 6:59:15우이주 체크 넣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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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 스바루주 (0843101E+5) 2020. 2. 8. 오후 6:59:38으으으.. 카페.. 편해...(더 좋은 점=충전 가능)
다들 안녕하세요~
갱신하며 체크합니다아..(흐늘) -
500 ◆2wTOlAOK9E (5671262E+5) 2020. 2. 8. 오후 7:02:21어서 오세요! 스바루주! 스바루주도 체크 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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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2wTOlAOK9E (5671262E+5) 2020. 2. 8. 오후 7:03:22일단 캡틴이 지금 딱 식사 시간이 되었기에 밥을 먹고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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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 우이주 (7229277E+4) 2020. 2. 8. 오후 7:07:18다녀와 캡틴! 그리고 스바루주 어서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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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 레이주 (9296224E+5) 2020. 2. 8. 오후 7:07:21퇴근!!! 그으리고 체크할게 캡틴!! 아 스바루주 이벤 끝나고 답레 줘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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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레이나주 ◆mgiYYLvERI (6324132E+4) 2020. 2. 8. 오후 7:09:41저도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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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스바루주 (0843101E+5) 2020. 2. 8. 오후 7:11:01다들 안녕하세요~ 네 이벤 끝나고 줘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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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 우이주 (7229277E+4) 2020. 2. 8. 오후 7:12:35레이주 엇서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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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 ◆2wTOlAOK9E (5671262E+5) 2020. 2. 8. 오후 7:24:19식사를 마치고 갱신이에요! 레이주와 레이나주도 체크 넣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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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8 ◆2wTOlAOK9E (5671262E+5) 2020. 2. 8. 오후 7:27:58그럼 슬슬 시간이 시간이니 이벤트를 시작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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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 우이주 (7229277E+4) 2020. 2. 8. 오후 7:34:06두근두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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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PF SEV ◆2wTOlAOK9E (5671262E+5) 2020. 2. 8. 오후 7:35:06
일부 날아간 공격은 정면으로 마더 쉐도우에게 명중했고 마더 쉐도우가 살짝 주춤하긴 했다.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그 정도로 쉽게 쓰러지지 않는지 다시 균형을 잡았다. 이내 배에 붙어있는 구체, 즉 유우가 들어있는 투명한 막이 살짝 어두운 빛으로 반짝이는 듯 보였다. 그리고 무의 공간에 조용히 노이즈가 깔려있는 목소리가 천천히 들려왔다.
ㅡ...왜 덤비는 거야?
ㅡ결국 아무 것도 바뀌지 않을텐데... 운명은 정해진 것인데.
이내 마더 쉐도우에게서 커다란 괴성이 들려오기 시작했다. 머리에 붙어있는 집사에게서 푸른 빛이 솟아올랐다. 그리고 데스의 뒤에 커다란 시계탑 하나가 생성되었다. 커다란 소리를 울리는 시계의 바늘은 12시에서 1시로 천천히 움직였다. 이어 용은 날개를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고 모두를 집어삼킬 정도로 강한 돌풍이 그 자리에 불어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용의 입이 쩍 벌려졌다. 그 안에서 날아오는 것은 어둠으로 검게 물들어있는 에너지 탄이었다. 모두를 노리는 것이 아니라 특정한 누군가를 노리는 공격은 정말로 빠르게 바람을 타고 날아오고 있었다.
ㅡ...돌아가.
ㅡ...나를 흔들지 마. 겨우, 겨우... 모든 것을 포기할 수 있는데...
목소리를 집어삼키듯, 마더 쉐도우의 괴성은 정말로 크게 울리기 시작했다. 마치 눈앞의 존재들을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는 듯, 정말로 커다랗고 모든 것을 울릴 정도의 커다란 괴성이었다.
/
타깃: .dice 1 4. = 2
1.에리니에스
2.페르세포네
3.에리스
4.플레이아데스
저번에도 밝혔지만 모두의 페르소나가 파워업을 한 만큼 약간의 변화가 있습니다!
1.Hp가 3에서 5로 증가
2.약점 속성 삭제
3.특기 속성 하나 더 추가 가능
4.회피나 방어 후에 공격이 가능
5.각 페르소나의 특성에 맞게 필살기를 한 전투에 딱 한 번 사용 가능.
꼭 참고를 해주세요! 8시 10분까지! -
511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6324132E+4) 2020. 2. 8. 오후 7:45:46모두가 각성했는데도, 마더 쉐도우는 살짝 주춤했을 뿐이라니... 그래도 아까보다는 성과가 있어. 압도적인 힘의 차이에 살짝 긴장했지만, 아까보단 여유로운 분위기로 마더 쉐도우를 주시했다. 이때 노이즈 섞인 목소리가 들려오자, 고개를 저으며 소리쳤다.
"아니야! 우리는 모두 각성했어! 그 전까진 없던 새로운 가능성이 열린거야! 희망을 놓지 마!"
그러나 강력한 돌풍이 몰아치고, 용의 입에서 어둠으로 만들어진 에너지탄이 자신에게로 다가오자, 레이나는 급하게 페르세포네를 불렀다. 그는 곧 어둠으로 만들어진 둥근 모양의 방어막을 만들었다. -
512 레이주 (9296224E+5) 2020. 2. 8. 오후 7:48:30다들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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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2wTOlAOK9E (5671262E+5) 2020. 2. 8. 오후 7:48:44방어만 하셨군요. 각성이 된 지라 방어를 한 후에 공격도 가능한데 방어만 하실건가요? 레이나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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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스바루-이벤트 (0843101E+5) 2020. 2. 8. 오후 7:49:45돌아가라던가. 흔들지 말라던가. 하는 말들을 듣고는 잠깐 고개를 갸웃하려 합니다.
"시쨩 ㅈ.. 아니 이게 아니라! 한번도 없던 일이 생겨버렸으니까.."
음. 나쁘지 않을지도? 라고 생삭합니다. 설득을 위해서라기보다는 자기 자신을 고취시키기 위한 것에 가까울 것 같습니다. 플레이아데스가 빛의 광선을 참격처럼 내려 합니다.
"실은 엉켜있는 거라고 생각해."
라고 중얼거리는 것은 닿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
515 시라유키주 (2017695E+5) 2020. 2. 8. 오후 7:49:58갱신할게요! 이벤트중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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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나카하라 우이 (360653E+53) 2020. 2. 8. 오후 7:50:15"정해지지 않았어!! 운명 따위 우리가 바꿀 거라고! 봐봐, 벌써... 벌써 우리가 하나 바꿨잖아! 그러니까 포기하지 마, 유우!! 제발...“
와일드가 보인 반응만 해도 그래. 정말로 운명이 정해져 있었다면, 우리들의 페르소나가 바뀌는 걸 보고 놀라지 않았겠지. 그렇잖아. 우리가 벌써 바꾸고 있잖아. 그러니까...
노이즈가 깔린 목소리를 듣고 운명 따윈 바꿀 거라고 소리치고, 페르세포네를 노려서 공격을 하는 용을 가리켰다. 겨우 모든 것을 포기할 수 있다니, 그런 말은 하지 말라고...
"에리니에스... 아니, 에우메니데스!!“
복수의 여신에서 자비로운 여신으로, 피눈물을 흘리던 무시무시한 모습이 아닌, 밝은 톤의 천으로 몸을 감싸고 풍요의 뿔처럼 생긴 횃불을 든, 은은한 미소를 띄운 에우메니데스가 그대로 횃불을 든 손을 치켜들었다. 에리니에스였을 때보다 더 큰 불덩이... 아니, 빛 그 자체로 보이는 커다란 구가 생기더니 그대로 용의 머리, 집사가 붙어있는 쪽을 향해서 날아갔다. -
517 시네주 (7679833E+5) 2020. 2. 8. 오후 7:50:33참가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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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2wTOlAOK9E (5671262E+5) 2020. 2. 8. 오후 7:50:45어서 오세요! 시라유키주! 네! 이벤트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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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우이주 (360653E+53) 2020. 2. 8. 오후 7:51:01시라유키주 어서와! :3
시네주도 어서와~ -
520 레이주 (9296224E+5) 2020. 2. 8. 오후 7:51:31에리스의 옷깃이 펄럭였다. 레이는 주먹을 꽉 쥐었다.
"포기 따위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나와요! 라고 덧붙인 레이가 에리스를 부르자, 에리스는 어둠으로 커다란 사과를 만들어서 던지려고 했다.
//특대 사과!!!>:ㅁ -
521 레이주 (9296224E+5) 2020. 2. 8. 오후 7:51:49둘 다 어서와 앗 나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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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 ◆2wTOlAOK9E (5671262E+5) 2020. 2. 8. 오후 7:53:16시네주도 안녕하세요! 일단 시네주는 체크 넣을게요! 그리고 시라유키주는 참가하실건가요? 이어 모든 레스가 다 올라왔으니 다음으로 넘어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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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시라유키주 (2017695E+5) 2020. 2. 8. 오후 7:54:20저는 다음턴부터 참여할게요! 요근래 바빠서 스토리를 못따라오다보니 정주행을 해야할 느낌이 들어서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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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2wTOlAOK9E (5671262E+5) 2020. 2. 8. 오후 7:54:49>>523 알겠습니다! 사실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모두의 페르소나가 각성을 한 상태인데...일단 그 부분을 정주행하겠다면 저도 그리 알고 있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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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스바루-이벤트 (0843101E+5) 2020. 2. 8. 오후 7:56:47시라유키주랑 시네주랑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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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 레이주 (9296224E+5) 2020. 2. 8. 오후 7:58:21ㅇㅇㅇㅇ아 나 다음턴 까지는 레스 자체 반응이 조금 느릴거야.. 아직 퇴근 중이라서 멀미하다보니...<: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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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 PF SEV ◆2wTOlAOK9E (5671262E+5) 2020. 2. 8. 오후 8:03:55어둠으로 만들어진 에너지탄은 페르세포네에게 날아갔지만 페르세포네는 아주 가볍게 방어벽을 치고 공격을 가드했다. 페르소나가 파워업 한 탓인지, 정말로 가볍게 방어를 한 것 같다는 것은 절대로 기분 탓이 아닐 것이다. (페르세포네 HP - 0.5)
이어 플레이아데스의 참격이 마더 쉐도우를 덮쳤고 마더 쉐도우는 그 참격에 제대로 맞고 몸이 살며시 베여나갔다. 제대로 데미지가 들어갔는지, 베인 부분에선 검은색 연기가 솟구치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마더 쉐도우는 쓰러지지 않고 다시 날아올랐다. 하지만 그 순간, 집사가 붙어있는 부위에 커다란 구에 명중했고 그대로 불타기 시작했고 뒤이어 어둠으로 만들어진 커다란 사과가 마더 쉐도우에게 명중했다. 하지만 그 순간 시계탑의 시계바늘이 1에서 2로 움직였고 또 다시 커다란 소리를 내면서 울기 시작했다.
ㅡ새로운 가능성. 한번도 없었던 일.
ㅡ운명을 바꾼다. 포기 따위 하지 마라.
"그래! 유우! 확실히, 와일드의 운명이라는 것은 가혹할지도 몰라. 솔직히 나라도..나라도 비슷했을지도 몰라. 하지만, 그 운명에 지면 어쩌잔거야! 네가 그러고도 자랑스러운 호시카와 가문의 사람이야?! 운명 따위..스스로 깨야하는 거야! 우리 모두가 그것을 성공했고, 모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냈어! 그런데 정작 네가 그러면 어떡해!
"소용없어."
노이즈가 끝나자 힘껏 외치는 유키의 말을 끊어버리듯, 와일드가 비웃는 목소리를 내면서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하지만 처음처럼 태연하게 받아치는 것이 아니라, 힘껏 부정하듯, 그 말을 인정할 수 없다는 듯, 고개까지 저어가며 와일드는 강한 노이즈 소리를 냈다.
"운명을 바꿀 수 있어? 29번이나 바뀌지 않은 운명이... 고작 이런 변수 하나가 일어났다고 바뀔 거라고 생각해? 운명은 바뀌지 않아! 지금까지 모든 와일드가 그랬던 것처럼... 운명이 그렇게 쉽게 바뀔 거라고 생각하나?! 그러면..어째서 지금까지 수많은 와일드가 희생되어야만 했지?! 그저 현실을 모르고, 아무 것도 모르고 고집을 부리는 너희들의 나약함일 뿐이야! 인정해라! 지금의 너희들이 하는 짓은 그저 어린 생각일 뿐이라는 걸!!"
와일드의 말이 끝나자 마더 쉐도우는 크르릉, 소리를 내면서 힘껏 입을 벌렸다 .그리고 붉은색 에너지를 입에서 모으기 시작했다. 그리고 날개짓을 힘껏 하기 시작했다. 아까보다 더욱 강한 바람이 몰아치기 시작했고 조금씩 페르소나를 뒤로 밀어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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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턴은 공격을 할 때 명중과 빗나감 다이스를 넣어주세요! 2명 이상의 공격이 명중하게 될 시 좋은 일이 있을지도요? 8시 40분까지! -
528 ◆2wTOlAOK9E (5671262E+5) 2020. 2. 8. 오후 8:04:14저런 레이주..참고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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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 시라유키주 (2017695E+5) 2020. 2. 8. 오후 8: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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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 ◆2wTOlAOK9E (5671262E+5) 2020. 2. 8. 오후 8:07:59아, 아닛?! 저, 저는 나쁜 캡틴이 아니에요!! 이렇게 모두를 각성까지 시켜줬는걸요!!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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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시네주 (7679833E+5) 2020. 2. 8. 오후 8:09:04“정해진 운명대로 살아가면 재미없지 않습니까. 그대로 살아갈 거면 페르소나는 만나지도 못 했어요.”
한결같은 무표정으로 말한 시네유리는 말을 이었다.
“모든 것을 왜 포기합니까. 그러면 당신의 행복도 포기하는 건데, 그럼 세상을 살릴 이유도 없잖아요. 아, 세상을 살리려는 노력은 포기하지 않았네요. 둘 다 안 포기하는 게 더 이득이니 아무것도 포기하지 마세요.”
고개를 끄덕거리며 시네유리가 그렇게 말했다.
“니케... 아니, 아테나. 부탁하지.”
니케였을 때보다 눈부시게 빛나는 커다란 창이 날아갔다. -
532 시라유키주 (2017695E+5) 2020. 2. 8. 오후 8:09:27그렇지만 그 이전의 과정이 나빠요! 이렇게 된 이상 하는 수 없어요! 가라! 시라유키!
시라유키: [멋대로 제 이름을 포켓몬처럼 부르지 말아주실래요. 초 기분나빠. 그런 취미가 있었어요?]
시라유키주: 엣 -
533 레이나주 ◆mgiYYLvERI (6324132E+4) 2020. 2. 8. 오후 8:09:47>>513
앗 너무 늦게 답을 했다. 그냥 방어만 할게요! -
534 ◆2wTOlAOK9E (5671262E+5) 2020. 2. 8. 오후 8:10:08>>531 니케가 아테나로 바뀌었다는 설정인가요? 하지만 니케와 아테나는 분명히 다른 신인 것으로 알고 있어요. 페르소나의 객체 자체가 다른 객체로 변하는 것은 불가능해요. 그리고 이번 공격에는 다이스를 굴리셔야 해요. 시네주. 이곳의 다이스는 .dice 1 2. = 2 방식이니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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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 시네주 (7679833E+5) 2020. 2. 8. 오후 8:10:18아, 늦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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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 ◆2wTOlAOK9E (5671262E+5) 2020. 2. 8. 오후 8:10:45>>532 ㅋㅋㅋㅋㅋㅋ 아, 아닛?! 그, 그건 이미 처음부터 정해진 스토리여서..8ㅁ8
>>533 일단 방어로 처리를 했습니다! -
537 시네주 (7679833E+5) 2020. 2. 8. 오후 8:11:22다들 페르소나가 바뀌는데 니케가 뭐로 바뀌어야 하는 지 모르겠어서요... 빅토리아는 로마 신화고...
근데 안 바뀌어도 되는 거에요? -
538 ◆2wTOlAOK9E (5671262E+5) 2020. 2. 8. 오후 8:12:11>>537 그러니까 객체는 바뀌지 않아요. 계속 니케인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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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 엔도주 (8381536E+5) 2020. 2. 8. 오후 8:14:28호갹 혐생...
다음 턴부터 참여 가능할까요? -
540 ◆2wTOlAOK9E (5671262E+5) 2020. 2. 8. 오후 8:14:41어서 오세요! 엔도주! 네. 다음 턴부터 참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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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 시라유키주 (2017695E+5) 2020. 2. 8. 오후 8:15:02맞다! 참가 가능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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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 ◆2wTOlAOK9E (5671262E+5) 2020. 2. 8. 오후 8:15:20참가야 얼마든지 가능해요. 이번 턴부터 하실 건가요? 다음 턴부터 하실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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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 나카하라 우이 (360653E+53) 2020. 2. 8. 오후 8:15:58"이런 변수 하나가 모든 걸 바꿀 수도 있잖아!! 네가 거쳐온 29번 동안 한 번도 없었던 일이잖아!! 그럼 이번은 바뀔지도 모르잖아!!“
마더 쉐도우가 날개짓을 힘껏 하기 시작하자, 에우메니데스를 비롯한 페르소나들이 조금씩 뒤로 밀려나기 시작했다. 에우메니데스는 질 수 없다는 듯 횃불을 휘둘렀다.
"똑같이 고집부리는 처지면서.. 자기는 아닌 척하지 말라고!! 에우메니데스!!!“
지팡이로 마더쉐도우를 가리키자, 에우메니데스가 쉐도우에게 최대한 접근하면서 다시 빛의 구를 날렸다.
.dice 1 2. = 2
1 명중!
2 빗나감..
/엔도주 엇서와! :3 -
544 시네유리 (7679833E+5) 2020. 2. 8. 오후 8:17:26“니케. 부탁해.”
빛나는 화사 -
545 우이주 (360653E+53) 2020. 2. 8. 오후 8:18:07아아.. 빗나가다니...
역시 자비의 주먹(feat.멸공)을 썼어야 했나...(??? -
546 레이나주 ◆mgiYYLvERI (6324132E+4) 2020. 2. 8. 오후 8:18:35어서오세요 엔도주! 시라유키주!
-
547 ◆2wTOlAOK9E (5671262E+5) 2020. 2. 8. 오후 8:21:12명중과 빗나감 다이스는 언제나 자비가 없는 법이죠!
-
548 시라유키주 (2017695E+5) 2020. 2. 8. 오후 8:21:37음...이번턴이요! >:-)
-
549 ◆2wTOlAOK9E (5671262E+5) 2020. 2. 8. 오후 8:23:18음. 40분까지 쓸 수 있다면 얼마든지요! 일단 체크 넣을게요!
-
550 시네유리 (7679833E+5) 2020. 2. 8. 오후 8:26:49빛나는 화살이 날아갔다.
.dice 1 2. = 1
명중
빗나감
//지금 중국어라 이걸로... -
551 ◆2wTOlAOK9E (5671262E+5) 2020. 2. 8. 오후 8:27:39중국어라니..(동공지진) 대체 무엇을 하고 있길래... 일단 네. 알겠습니다.
-
552 스바루-이벤트 (7911383E+4) 2020. 2. 8. 오후 8:28:04"마음에 안 들 지도 몰라. 하지만 이미 일어난 건 어쩔 수 없어..?"
느리게 중얼거립니다. 와일드의 희생이라는 것에 잘 모르겠다는 듯 생각하려 합니다. 애초에.. 아니야. 그런 건 소용없어.
"그러면 와쨩은 그 29번동안 한번도 없던 일을 만들어내진 못했다는 거야?"
왜 그렇게 못했던 걸까? 라고 중얼거리려 합니다.
고개를 갸웃하고는 방어를 하고는 공격하려 합니다.
.dice 1 2. = 2
1.명중
2.빗나감
//너 차.. 용서 못한다..(멀미나는 중) -
553 ◆2wTOlAOK9E (5671262E+5) 2020. 2. 8. 오후 8:29:20와일드:(푹)(푹)(푹) 야!! 너 아까부터 되게 말이 심하다?! (울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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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4 우이주 (360653E+53) 2020. 2. 8. 오후 8:30:11잘한다 스바루!! 더 찔러라 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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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 엔도주 (8381536E+5) 2020. 2. 8. 오후 8:34:56다들 와일드를 적대하는 바람직한 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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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 스바루-이벤트 (285355E+46) 2020. 2. 8. 오후 8:34:58그러나 공격은 빗나갔고...(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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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 우이주 (360653E+53) 2020. 2. 8. 오후 8:36:57이건 와일드의 음모야... 와일드가 다갓한테 뒷돈을 쥐어준게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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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 ◆2wTOlAOK9E (5671262E+5) 2020. 2. 8. 오후 8:39:12저는 모릅니다! 아무것도 모릅니다! 일단 아직 레스가 올라오지 않은 분들도 있으니 45분까지만 기다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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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 시라유키 - 이벤트 (2017695E+5) 2020. 2. 8. 오후 8:40:30요란한 전장의 한복판. 우리는 서로 시선을 마주치다 와일드를 쳐다보기를 반복합니다. 당신의 입장에선 운명을 바꿀 수 없다는 말이 와닿았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당신이 상황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천진한 미소를 입가에 지어내는 모습에 나는 놀랄수밖에 없습니다. 당신은 와일드의 말에 동조할만한 사람이었기에. 당신이 내게 말을 걸었습니다. 손짓으로 하는 대화는 우리에게 있어 아주 익숙한 것입니다.
- 뭐라는 거야? 운명이니 뭐니 진짜 엄청 별로거든.
나는 어색하게 검지 손가락을 입가에 대어 교차합니다. 그러자 당신이 와일드를 한 번 가리키고, 가리킨 손으로 입가를 스칩니다.
…개소리는 흘려들으라는 뜻임을 나는 직감합니다.
순간 거센 바람이 밀려옵니다.
나는나를 불러주었기에 생겨난, 신뢰의 증표인 두 다리로 밀려나지 않도록 버텨냅니다. 당신이 나에게 명령하는 것이 느껴집니다. 나는 이젠 손에 쥘 수 있게 된 단검을 던져냅니다. 질풍과도 같은 바람과 함께 단검이 마더 쉐도우를 향해 날아갑니다.
.dice 1 2. = 2 -
560 ◆2wTOlAOK9E (5671262E+5) 2020. 2. 8. 오후 8:41:38이 와중에 또 빗나감이... 이제 남은 희망은 페르세포네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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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 시라유키 - 이벤트 (2017695E+5) 2020. 2. 8. 오후 8:41:45세이프예요! 그렇지만 명중이 아니라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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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2 ◆2wTOlAOK9E (5671262E+5) 2020. 2. 8. 오후 8:41:57아. 에리스도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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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3 시라유키주 (2017695E+5) 2020. 2. 8. 오후 8:43:51이참에 tmi예요! >:-D
시라유키와 라인을 하면 쏟아지는 갸루어를 볼 수 있을 거예요....
...수필은 단정한데..어째서... -
564 ◆2wTOlAOK9E (5671262E+5) 2020. 2. 8. 오후 8:44:14ㅋㅋㅋㅋㅋㅋㅋㅋ 시라유키의 반전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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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 우이주 (360653E+53) 2020. 2. 8. 오후 8:44:47ㅋㅋㅋ상상도 못한 TMI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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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6 ◆2wTOlAOK9E (5671262E+5) 2020. 2. 8. 오후 8:45:11그리고 45분이 되었군요. 아직 레스가 두 분 올라오지 않았지만 시간 관계상 다음으로 넘어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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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 레이나주 ◆mgiYYLvERI (6324132E+4) 2020. 2. 8. 오후 8:45:17갸루어라니... 상상도 못한 말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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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8 레이 (1369127E+5) 2020. 2. 8. 오후 8:46:02갸아아아악 드디어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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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9 우이주 (360653E+53) 2020. 2. 8. 오후 8:46:19큭... 결국 공격은 한 번만 성공한건가... :3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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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 레이 (1369127E+5) 2020. 2. 8. 오후 8:49:26다이스만이라도 굴릴 걸 그랬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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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시라유키주 (2017695E+5) 2020. 2. 8. 오후 8:51:23레이주 어서오세요!
공격은 한 번이네요. 다갓 나빴다 우우! -
572 PF SEV ◆2wTOlAOK9E (5671262E+5) 2020. 2. 8. 오후 8:52:02모두의 공격이 제각각 날아가긴 했지만, 그 중 명중한 것은 오직 하나 뿐이었다. 그리고 그것만으로는 마더 쉐도우에게 데미지를 주기는 조금 벅찼는지 마더 쉐도우는 아주 조금 비틀거릴 뿐, 크게 행동이 바뀌거나 하진 않았다. 다른 공격들은 모두 바람에 의해 빗나가버리면서 다른 방향으로 날아갈 뿐이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와일드는 피식 웃으면서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운명이 바뀔 수도 있다고? 운명이 별로라고? 왜 그렇게 못했냐고? 지금 이것이 답이다. 너희들의 패배라는 운명조차도 바꿀 수 없는 것이 너희들의 현실이니까!"
이내 마더 쉐도우의 입에 모든 에너지가 모였고 그 순간, 시계바늘은 2에서 3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마더 쉐도우는 그 소리에 맞춰 날개짓을 했고 하늘 높게 날아오른 후에 붉은색 에너지 덩어리를 하늘 높게 발사했다. 그것은 곧 펑 터지면서 모두에게 불덩이처럼 쏟아져내려오듯 떨어지기 시작했다. 회피를 해도 좋고 방어를 해도 상관없겠지만 만약 명중하게 되면 에너지 덩어리가 연쇄적으로 터지면서 평소보다 더욱 강하게 데미지가 들어올지도 모른다. (데미지 -1.5 처리)
"알았나?! 운명은 바뀌지 않아! 그런 변수가 있다고 해도 세계 전체적으로 보면 아주 자그마한 변화에 지나지 않으니까!"
ㅡ...그럴지도 몰라.
ㅡ...애초에, 모두 죽는 것은 싫어.
ㅡ...의지도, 마음도...없으면 편할텐데...
ㅡ...다름 아닌 내가 한 것이기에... 나의 미래이기에, 무서워.
노이즈가 조용히 울리는 가운데 마더 쉐도우는 다음 공격을 준비하려는 듯, 모두를 둘러보기 시작했다. 다음에는 무엇을 할지는 아직 아무도 모를 일이었다.
/ 타깃 - 전원. 회피나 방어 가능. 방어하게 될 시 데미지 -1 처리
9시 30분까지! -
573 ◆2wTOlAOK9E (5671262E+5) 2020. 2. 8. 오후 8:52:24오신다고 수고했어요! 레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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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 스바루-이벤트 (5146412E+4) 2020. 2. 8. 오후 8:53:10집에 오신거 축하해요 레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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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 우이주 (360653E+53) 2020. 2. 8. 오후 8:53:25레이주 이제 집이야? 고생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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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6 엔도주 (8381536E+5) 2020. 2. 8. 오후 8:54:14어서오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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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7 스바루-이벤트 (5146412E+4) 2020. 2. 8. 오후 8:55:19스바루: 그치만 그것도 와쨩은 못했잖아..
스바루주: 너 그런 애 아냐.. 다시 말해봐.
스바루: 너무해.. 와쨩은 그것도 못했으면서.. -
578 ◆2wTOlAOK9E (5671262E+5) 2020. 2. 8. 오후 8:56:17>>577 와일드:...너, 진짜 계속 그럴래!! (울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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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9 우이주 (360653E+53) 2020. 2. 8. 오후 8:59:32음... 이번에는 방어나 회피만 가능한거신가오 :3 아니면 방어한 다음에 공격해도 되는 건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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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 스바루-이벤트 (5146412E+4) 2020. 2. 8. 오후 9:00:05그치만 스바루주는 딱히 와일드를 공격할 의도는 없었다는 점..?(아무말)
그 여기서 방어 후에 공격인가여. 아니면 명중하고 공격이냐 회피 후 공격인가요?(차 안이라 판단력이 떨어지는 듯) 아니면 회피나 방어 후 공격인데 다이스를 굴리나요? -
581 ◆2wTOlAOK9E (5671262E+5) 2020. 2. 8. 오후 9:00:42각성의 효과로 앞으로는 회피와 방어 후에 공격을 하실 수 있습니다. 회피의 경우는 이전처럼 당연히 다이스를 굴려야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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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2 엔도 - EV (8381536E+5) 2020. 2. 8. 오후 9:02:21하늘에서 쏟아지는 붉은 에너지 덩어리. 엔도와 눈이 마주친 닉스는 검은 방어막을 펼쳤다. 막았음에도 충격은 전해졌을텐데도 닉스는 충격에도 주저하지 않고 낫에 검은 불길을 피워내 시계를 향해 휘둘렀다.
"무슨 소리를 하는거야 유우."
낫에 휘감긴 불꽃은 시계를 향해 파도처럼 내뿜어진다. 그 불꽃을 바라보며 엔도는 말을 이었다.
"저기 있는 와일드는 네가 아니야."
두려워하지마. -
583 우이주 (360653E+53) 2020. 2. 8. 오후 9:02:30공격은 다이스 안 굴려도 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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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 ◆2wTOlAOK9E (5671262E+5) 2020. 2. 8. 오후 9:03:33네! 바람이 불지 않고 있으니까요! 바로 날릴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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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 나카하라 우이 (360653E+53) 2020. 2. 8. 오후 9:06:07"...아니! 바꿀 거야. 자그마한 변화로 시작해서 모든 게 변할 수도 있잖아!!“
분하긴 하지만 공격이 빗나간 건 사실이었다. 하늘 높게 날아오른 쉐도우가 붉은 에너지 덩어리를 높게 쏘아 올렸고, 마치 불덩이처럼, 운석처럼 아래로 떨어지기 시작했다. 에우메니데스가 옆으로 다가와 하늘거리는 옷자락으로 나를 감쌌다. 한없이 얇고 부드러워 보이는 옷자락이지만, 어쩐지 알 수 있었다. 이렇게 있으면 조금이라도 안전할 거라는 걸.
"그리고... 유우가 한 게 아니야, 저건 유우가 아니야. 지금의 유우랑은 완전 다른 거니까!! 내가 아는 유우랑은 완전 다른 거니까! 무서워하지 말라고!!“
옷자락으로 나를 감싼 에우메니데스가 다시 횃불을 치켜들었다. 환하게 빛나는 구체가 저 위를 날고 있는 쉐도우를 향해 빠르게 날아갔다.
//오케이 그럼 바로 방어 후 공격이다!!! -
586 스바루-이벤트 (8976675E+5) 2020. 2. 8. 오후 9:06:25"이미 미래는 변하고 있는걸."
와쨩이 스스로 변하게 만들고 있잖아? 운명이 바뀌지 않는다는 건 포괄적으로 보면 지금 이것도 소용없이 멸망해버린다는 거 아니야? 라고 와일드를 잠깐 보려 합니다. 평균치를 내봐도 운명이 안 바뀐다는 건 멸망인 거라고밖에 안 보이는걸? 이라고 생각하고는 고개를 갸웃갸웃
"미래를 가장 바꾸고 싶어하는 것처럼 보이는 와쨩이 그런 말 하는 거를 나는 좋아하지 않아.."
라고 중얼거리면서 방어를 하고는 공격을 하려 합니다. 플레이아데스의 메이스가 용의 목을 후려치려 하는군요. -
587 레이 (1369127E+5) 2020. 2. 8. 오후 9:08:32"에리스 피해요!!!"
레이는 황급히 에리스에게 명령했다. 에리스가 피하려는 것처럼 몸을 뒤로 뺐다. 아픈 것은 싫기도 했으니 당연한 것인지도 몰랐다.
"호시카와 학생회장 스스로가 그런 거 아니잖아요!! 다른 미래의 사람이라고 회장이에요!?"
그것은 어쩌면 화난 목소리였다. -
588 ◆2wTOlAOK9E (5671262E+5) 2020. 2. 8. 오후 9:08:53레이주는 회피를 하고 싶다면 다이스를 굴려주세요!! 회피는 다이스를 하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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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9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6324132E+4) 2020. 2. 8. 오후 9:12:09붉은색 에너지 덩어리가 떨어지자, 페르세포네는 다시 한번 방어막을 펼쳤다. 페르세포네는 흉폭하게 포효하거나 바닥을 내리치는 일 없이 고고하게 마더 쉐도우를 주시했다. 레이나는 와일드를 향해 외쳤다.
"나비가 날개짓을 하면, 지구 반대편에선 폭풍이 불어닥친다는 말도 있잖아!"
너에겐 하찮은 변수일지는 몰라도, 이게 그 운명을 바꿀지도 모른다고! 일단 나는 거기에 희망을 걸겠어! 그리고 그녀가 마더 쉐도우를 향해 손짓하자, 페르세포네가 어둠으로 만든 에너지탄을 마더 쉐도우를 향해 날렸다.
"우리는 널 포기하지 않을거야!"
.dice 1 2. = 2 -
590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6324132E+4) 2020. 2. 8. 오후 9:12:40>>589
앗 다이스는 취소!!! -
591 ◆2wTOlAOK9E (5671262E+5) 2020. 2. 8. 오후 9:14:00단순히 약점 속성이 없어지고 hp가 5로 늘어나고 방어와 회피 후에 공격을 할 수 있게 된 것만으로 난이도는 분명 동일한데 모두가 밀어붙이고 있는 신비한 현상. 너무 많은 버프를 준 것인가...하지만 좋은 것이 좋은 것이니 넘어가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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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 시네유리 (7679833E+5) 2020. 2. 8. 오후 9:15:55“운명이 정해져 있다면, 제가 신들의 체스말이었다면! 그 판을 엎어서 변해보이겠어요. 저는 제가 원하는 대로 할 겁니다! 언제나 선택지는 여러 개가 있고, 선택은 제가 하는 거에요!”
시네유리는 날아오는 것을 회피하려 했다.
.dice 1 2. = 2
1실패
2성공
그 후 다시 니케를 시켜 빛나는 광선을 날렸다. -
593 시네주 (7679833E+5) 2020. 2. 8. 오후 9:16:30다이스라면 자신있어요. 운이 좋은 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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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 ◆2wTOlAOK9E (5671262E+5) 2020. 2. 8. 오후 9:17:05과연...앞으로도 어떨지! 하지만 다이스 운은 확실히 좋은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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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5 시네주 (7679833E+5) 2020. 2. 8. 오후 9:19:44저는 감기 영화를 보고 모두 이 영화 본 뒤 감기 걸리면 재밌겠다라고 생각한 후, 다음날에 전부 감기 걸려서 마스크 끼고 올 정도의 운을 믿습니다! 가위바위보 승률 99.9%와 오빠와의 야바위에서 컵 10개 넘게 동원해도 단 한 번도 진 적 없고 소거법으로 마지막만 남겨둘 정도의 제 운을 믿어요!
생각하는 것은⭐️이루어진다
불길한 것도 이루어져서 문제지만. -
596 엔도주 (8381536E+5) 2020. 2. 8. 오후 9:20:39대체 무슨 직감이란 말인가요.
무섭다 무서워... -
597 ◆2wTOlAOK9E (5671262E+5) 2020. 2. 8. 오후 9:20:55(동공지진) 뭐죠? 이미 신의 영역인데요?! 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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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 시네주 (7679833E+5) 2020. 2. 8. 오후 9:22:34부모님이 제 앞에서 코로나 일본에 넘어갔어야 하는데...라고 탄식하자마자 다음 날에 일본 크루즈가 코로나 넘어간 제 운을 믿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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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 우이주 (360653E+53) 2020. 2. 8. 오후 9:24:09그건... 운 때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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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엔도주 (8381536E+5) 2020. 2. 8. 오후 9:24:12뭐에요 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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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 ◆2wTOlAOK9E (5671262E+5) 2020. 2. 8. 오후 9:27:57....그, 그건 운이라고 해야 할 지. 그리 좋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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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 ◆2wTOlAOK9E (5671262E+5) 2020. 2. 8. 오후 9:29:27시라유키주의 레스가 아직 올라오지 않았으니 5분만 더 기다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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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 시라유키 - 이벤트 (2017695E+5) 2020. 2. 8. 오후 9:30:37패배라도 바꿀 수 없는. 나는 공격이 튕겨나가자 당신을 바라봅니다. 당신의 역린을 건드리는 말이었기에 걱정이 앞섭니다. 당신이 무언가를 적어내립니다. 그 사이 밀려드는 공격에 나는 당신의 앞을 막아섭니다.
[남의 운명까지 왜 단정짓는지 모르겠어요. 패배하지 않아. 제멋대로인 점이 초(이 부분에서 공격을 받았는지 글씨가 떨렸습니다.) 역겨워, 본인은 책임을 회피해놓고 운명이니 뭐니 우리에게 큰소리 치지 말이지. 와일드씨, 혹시 정치인?]
물고기가 걱정하는 표정과 말풍선. 그리고 생기를 잃은 두 눈과 바들바들 떨리는 손. 당신은 와일드의 말이 현실임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죽음을 막지 못했습니다. 사사키. 하나뿐인 누이의 죽음을. 그리고 우리의 손을. 그 역린이 당신의 표정을 지워나갔습니다.
[저는 그 자그마한 변화도 믿고 있어요.]
믿길 바라고 있다. 나는 뒤를 잇지 못한 말을 들으며 다시 한 번, 질풍과도 같은 단검을 던졌습니다. -
604 시라유키 - 이벤트 (2017695E+5) 2020. 2. 8. 오후 9:31:38으악! 오타예요! 큰소리 치고 말이지. 란 말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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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5 ◆2wTOlAOK9E (5671262E+5) 2020. 2. 8. 오후 9:31:42와일드:아무리 그래도 정치인이라니! 그런 심한 말을 하다니!!
유키:....(한심한 눈빛)
그럼 모든 레스가 올라왔군요! 다음으로 갈게요! -
606 엔도주 (8381536E+5) 2020. 2. 8. 오후 9:32:06정신공격을 계속 받는 와일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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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 시라유키주 (2017695E+5) 2020. 2. 8. 오후 9:35:23시라유키: [자민당이라고 하지 않은 것에 감사하라고요.]
시라유키주: 자민당이라고 안해도 정치인 자체가 충분히 심한 말이잖아..?
것보다 시네주 운이 엄청나네요! -
608 시네주 (7679833E+5) 2020. 2. 8. 오후 9:36:37근데 그 대신에 한달에 하루는 무조건 찾아오는 언럭키데이에는 운이 다른 날들 운 좋은 만큼을 합해서 아래로 떨어져요. 대인관계 쪽도 항상 운이 최악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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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9 엔도주 (8381536E+5) 2020. 2. 8. 오후 9:37:18(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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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시네주 (7679833E+5) 2020. 2. 8. 오후 9:39:35또 1년 동안 몰폰질허던 애한테 너 그러다 들키면 어쩌냐고 말한 뒤 바로 당일 그 애가 들키고, 전에 폰 깨지고 또 고양이가 떨어뜨려 폰 깨질까봐 조심조심 이동해놓는 친이모 아닌 이모를 보고 그러다 깨지면 웃기겠다라고 생각한 뒤 깨진 게 있죠...
죄송합니다.orz 근데 무의식적으로 생각하는 생각을 멈출 수가 없었어요... -
611 엔도주 (8381536E+5) 2020. 2. 8. 오후 9:42:25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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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PF SEV ◆2wTOlAOK9E (5671262E+5) 2020. 2. 8. 오후 9:44:33에리스가 공격에 명중하고, 니케가 공격을 화려하게 회피하는 것 이외에는 모두가 공격을 가뿐하게 방어하는데 성공했다. 닉스의 불꽃은 파도처럼 시계탑의 시계를 불태워버릴 기세로 날아갔고 시계탑은 그대로 불꽃에 타오르기 시작했다. 하지만 시계탑이기에 깨지진 않았고, 크게 흔들릴 뿐이었다. 시계바늘은 아슬아슬하게 3에서 4로 넘어갔고 다시 한 번 천천히 울리기 시작했다. 이어 에우메니데스의 빛나는 구체가 마더 쉐도우를 향해 날아갔고 마더 쉐도우에 정말로 가볍게 명중했다. 그 때문에 마더 쉐도우는 아래로 추락하듯 살며시 떨어졌고 플레이아데스의 메이스가 용의 목을 내려치자 마더 쉐도우는 크게 괴성을 지르면서 몸을 움찔하며 쓰러지는 듯 보였지만 겨우겨우 다시 일어섰다.
하지만 곧 페르세포네의 어둠으로 만든 에너지 탄과 니케의 빛나는 광선이 마더 쉐도우의 몸에 명중했고 마더 쉐도우는 비틀거리면서 뒤로 밀려나기 시작했고 질풍과도 같은 멜포메네의 단검이 마더 쉐도우의 몸에 꽂혔고 마더 쉐도우는 괴성을 질렀다.
그와 동시에 깨지지 않은 시계바늘이 한 칸 뒤로 넘어갔고 정확히 이전과 똑같은 상황이 되었다. 하늘 위에는 붉은색 에너지탄이 모여있었고 금방이라도 운석처럼 떨어질 것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와일드는 비웃음을 내뱉으면서 말을 이었다.
"하하하하! 소용없어! 몇 번을 공격해도, 몇 번을 공격해도 이전 상태로 돌아가면 그만인 일이야! 아무튼 꽤나 감동적인 말들이로군. 하지만... 말했을터다. 이미 호시카와 유우는 마더 쉐도우에 의해서 의지를 뺏겼다고. 그 말들이 모두 닿을 일은 없어! 나는 호시카와 유우! 이 시간대의 호시카와 유우의 미래이고, 운명점이다! 판을 엎어서 변하게 할 수 있을 정도로 그 운명이 가볍게..."
ㅡ...살고 싶어.
"....!"
마더 쉐도우의 움직임이 아주 잠시 멈추었다. 이어 들려오는 노이즈가 섞인 목소리는 조용하게, 간결하게... 아무 것도 없는 무의 공간 너머에서 조용히 울리기 시작했다. 그것은 살고 싶어하는 목소리였다.
ㅡ저 와일드가 내가 아닐 순 없어. ...나도... 어쩌면 같은 선택을 할지도 모르니까.
ㅡ하지만 살고 싶어. 죽고 싶지 않아. 무가 되고 싶지 않아.
ㅡ...포기하지 않아도 괜찮아?
ㅡ살려고 해도 괜찮아? 이대로, 내가 짊어져야 할 사명에서 눈을 돌려도 괜찮아?
ㅡ나도..그 변화를 믿어도 괜찮아?
"그걸 택하는 것은 너야. 유우!"
노이즈 속 목소리를 들으며 유키는 구체 안에 웅크리고 있는 유우의 모습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굳건한 목소리를 잠시 줄이며, 살며시 아래로 내려가려고 하며, 유우와 눈을 마주치려고 했다.
"모두는 이미 대답했어. 너는 살아도 된다고. 운명에 먹힐 필요가 없다고... 그러니까 너는 어쩔 거야? 남의 눈치를 볼 것 없고, 남의 기대에 맞추려고 하지 마. 그저 네가 원하는 것을 말해! 호시카와 가문의 사람이라면, 누구에게 길을 요구하지 마. 네 길을 네가 선택해. 네 운명 같은 것은 네가 선택해! 지금 여기서 유일하게 그것을 택하지 못한 것은 너 하나 뿐이니까! 너를 그렇게 나약하게 키운 기억은 없어!"
ㅡ나 하나 뿐....
ㅡ...나는...살고 싶어...
ㅡ...살려줘.. 도와줘...
ㅡ무가 되고 싶지 않아. 도와줘....
"......!"
이내 마더 쉐도우는 괴로운지 몸을 마구마구 비틀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와중에 머리에 달려있는 집사는 그저 조용히 바라볼 뿐이었다. 집사는, 크로노스는...그저 조용히 눈을 감고 있을 뿐이었다.
/10시 20분까지! -
613 시네주 (7679833E+5) 2020. 2. 8. 오후 9:45:46예전에 한 번 해본 경마... 재밌었죠... 123등 차례로 다 맞췄는데....(아련)
>>611 어린 양이여, 귀엽구나. -
614 레이 (1369127E+5) 2020. 2. 8. 오후 9:46:22시네주 운이 엄청나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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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시네주 (7679833E+5) 2020. 2. 8. 오후 9:48:11후후, 소녀 부끄럽사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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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레이 (1369127E+5) 2020. 2. 8. 오후 9:50:05아... 일이 뭔가 꼬여서 패스....;ㅁ;
에리스가 사과를 던졌다고 해줄래 캡틴?;ㅁ; -
617 엔도주 (0645491E+5) 2020. 2. 8. 오후 9:51:30"포기하지 않아도 괜찮아 유우."
그렇게 말한 엔도는 유우의 목소리에 귀기울였다. 유우의 도움을 요청하는 말에 닉스는 다시금 불길을 모았다. 시계를 노려야 하는걸까? 아니면 유우를? 짧은 순간에 수많은 생각이 오갔다. 계속해서 시계 바늘을 되돌리게 한다면 어떨까? 0시에서 큰 충격을 준다면?
엔도의 시선이 마더 쉐도우를 향했다. 닉스의 불길이 마더 쉐도우를 향해 쏟아졌다. -
618 ◆2wTOlAOK9E (5671262E+5) 2020. 2. 8. 오후 9:51:47언제나 일 때문에 고생하는군요. 레이주..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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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엔도주 (0645491E+5) 2020. 2. 8. 오후 9:54:11힘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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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 ◆2wTOlAOK9E (5671262E+5) 2020. 2. 8. 오후 9:54:31경마 1,2,3등을 정말로 다 맞췄다면... 그건 진짜 때부자가 될 수 있는 기회인데...그 정도면 로또를 사셔야..(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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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 스바루-이벤트 (6329831E+5) 2020. 2. 8. 오후 9:56:00으읏... 이번 턴만 넘기겟습니다.. 플쨩이 광선을 날렸다라고 할 수 있을까요오...(배터리 10%를 보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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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 ◆2wTOlAOK9E (5671262E+5) 2020. 2. 8. 오후 9:56:46알겠습니다! 스바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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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 나카하라 우이 (360653E+53) 2020. 2. 8. 오후 9:57:56"당연하지... 눈을 돌리는 게 아니야! 더 나은 방법을 찾는 거야! 그러니까... 진작 좀 말하라고...“
의지를 빼앗겼다고 하는 와일드의 말과 다르게, 드디어 유우가 말했다. 무가 되고 싶지 않다고, 도와달라고. 진작 좀 말하라고 핀잔같은 말을 꺼냈지만, 내 얼굴은 웃으면서도 울고 있었다. 아니, 이건 슬프거나 그런 게 아니라 안도감에서 말이지...? 안도했더니 무심코 느슨해져서 나왔다고나 할까... 아무튼,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눈가를 슥 훔치고 다시 마더 쉐도우를 보았다.
"걱정 마, 유우. 우리가 도와줄게... 내가 도와줄게. 일단은 그 도마뱀부터 해치워주겠어!!“
에우메니데스!! 강하게 부르면서 지팡이를 들어, 몸을 비트는 마더 쉐도우를 가리켰다. 에리니에스가 마더 쉐도우에게 접근해 횃불을 높이 들었다가 내리치자 매섭게 타오르는 불길이 마더 쉐도우의, 용의 얼굴 부분을 향해 날아갔다. -
624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6324132E+4) 2020. 2. 8. 오후 9:58:59분명 아까보다 효과는 좋지만, 도통 쓰러질 기미가 보이질 않아... 저게 호시카와 군의 어둠이라니... 작게 탄식하던 레이나는, 와일드의 비웃음에 발끈하여 그를 노려보았다. 그러나 유우의 목소리가 들리자, 다시 그쪽으로 시선을 돌린 뒤 확신에 찬 대답을 하였다.
"우릴 믿어!"
시계바늘을 거꾸로 돌리면 변화가 일어나는건가? 레이나는 시계바늘을 가리키며 페르세포네에게 외쳤다.
"페르세포네! 저기야, 저기! 할 수 있겠어?"
페르세포네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시계를 향해 어둠으로 톱날을 만들어 날렸다. -
625 시네주 (7679833E+5) 2020. 2. 8. 오후 10:05:53“바뀌는군요.”
시네유리는 손으로 살포시 입을 가리고 오른쪽 입꼬리를 끌어올려 비웃었다. 그 딴에는 장난(?)이었지만 상당히 약 오르지 않을까. 그치만 감정 표현에 서투니 어쩔 수 없다.
“살고 싶으면 사세요. 당신에게는 그 선택지도 이미 주어져있고 그 선택을 할 수 있는 능력과 자격이 이미 있지 않습니까.”
어깨를 있으면 당연한 것을 말한다는 투로 말한 시네유리는 겉으로는 그저 덤덤해 보이지만 내심 기뻐했다. 자그마한 무의식이라 그도 몰랐지만.
“포기하지 않아도 괜찮고, 살려고 해도 괜찮습니다. 눈을 돌려도 괜찮아요. 당연히 당신도 변화를 믿어도 됩니다. 안 될 이유가 없잖아요? ...물론 믿든 말든 저랑 상관은 없지만.”
조곤조곤 말한 시네유리는 도움을 요청하는 소리를 듣고 아무도, 그 자신도 알아채지 못하게 미묘하게 입꼬리를 올렸다. 전혀 모르겠지만.
“...저번에 파티에서 제게 말씀하셨죠. 이 때가 되면 자신을 잘 부탁한다고. 그 약속, 지금 바로 지켜드리겠습니다. 원래대로 호시카와 선배를 돌려놓겠습니다.”
부탁한다는 건, 원래대로 되돌려 달라는 뜻이었죠?
시네유리는 아마 웃은 것 같았다. 아름답고 환하게. 생전 처음으로.
“니케.”
니케에게서 어두우면서도 환하게 빛나는 것 같은 화살들이 세례하듯이 우박처럼 쏟아졌다. 꽤나 장관이었다. -
626 시네주 (7679833E+5) 2020. 2. 8. 오후 10:06:27닉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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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시라유키 - 이벤트 (2017695E+5) 2020. 2. 8. 오후 10:08:49난감한 상황이 됐습니다. 되돌린다면 시계를 돌려야 할지, 아니면 유우 군을 집어삼킨 마더 쉐도우를 공격해야할지 모를 상황이기에. 우리는 서로를 마주봅니다. 와일드씨와 달리 유우 군은 운명을 바꾸고 싶어하는 것 같다는 것은 기분탓이 아닐지도 모르니다. 당신이 적어내립니다.
[믿어도 좋아요. 하테 빵을 걸고 맹세할게요.]
빵을 그려낸 당신은 펜을 수첩에 꽂아넣었습니다. 나는 당신의 대리인. 나는 단검을 양 손에 쥐고, 질풍처럼 달려나가 마더 쉐도우를 향합니다. 부디 이 단검을 꽂을 수 있기를 바라며. -
628 ◆2wTOlAOK9E (5671262E+5) 2020. 2. 8. 오후 10:08:54이름 실수 같은 것은 저도 자주 하니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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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 ◆2wTOlAOK9E (5671262E+5) 2020. 2. 8. 오후 10:11:47그럼 다 올라왔군요! 다음으로 넘어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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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시네주 (7679833E+5) 2020. 2. 8. 오후 10:22:48(츤데레를 열심히 표현하려고 하지만 아닌 것 같아서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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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1 PF SEV ◆2wTOlAOK9E (5671262E+5) 2020. 2. 8. 오후 10:23:16
ㅡ고마워...
ㅡ나...아직 좀 더 살고 싶어.
ㅡ모두와..모두와 함께, 운명을 벗어나서...끝까지 웃고 싶어!
포기하지 말고 믿으라는 말들의 연속이었다. 움직이지 못하고 비틀거리던 마더 쉐도우는 계속해서 공격에 명중하고 명중하고 또 명중했다. 하늘에 떠 있는 붉은 에너지탄을 조금도 터트리지 못하고, 시계탑과 함께 계속해서 공격당할 뿐이었다. 큰 데미지를 입자, 시계바늘이 또 다시 한 칸 뒤로 넘어갔고 하늘 위에 떠 있는 붉은 에너지탄은 이전의 상태처럼, 처음부터 없던 것처럼 사라졌다. 하지만 그저 괴성을 지를 뿐. 크게 피부가 벗겨지거나, 데미지를 심각하게 입거나 하는 부분은 없었다.
"보통 끈질긴 것이 아니잖아?! 대체 뭐야! 저 마더 쉐도우!"
유키의 투덜거림이 이어지는 가운데 살짝 당황하던 와일드는 곧 목소리를 가다듬으면서 계속해서 비웃는 목소리를 모두에게 냈다. 조금 당황한 기색은 온데간데없이 그럼 그렇다는 어조가 상당히 강한 비웃음이었다.
"애초에 그 마더 쉐도우는 두 체의 마더 쉐도우가 하나가 되었고, 십년 간의 어둠이 결정화가 된 형태! 그렇게 쉽게 쓰러질 거라고 생각한다면...."
ㅡ그게 '나'의 바람이라고 한다면...
ㅡ나, 나의 바람에 이어 나의 의지에 답하리니...
ㅡ나는 시간의 신, 크로노스.
ㅡ동료와 함께, 끝없이 반복되는 시간의 선을 끊어내서 마무리를 지을지어다!
이내 마더 쉐도우의 머리 부분에 달려있는 집사 부분에서 푸른색 빛이 솟구쳤다. 그것은 모두의 페르소나에게서 한 번 올라왔던 바로 그 빛이었다. 이내 그 부분이 분해가 되었고 푸른색 빛은 분해된 부위를 집어삼켰다. 뒤이어 보이는 것은 상당히 세련된 느낌의 하얀 천을 몸에 두르고 있고, 왼손에 시계바늘이 천천히 돌아가는 시계를 차고 있으며, 시계부품처럼 보이는 톱니바퀴가 눈 부위에 달려, 천천히 돌아가고 있는 모습의 크로노스였다. 크로노스의 형태엔 기절한 듯, 정신을 잃고 있는 유우가 안겨져 있었고, 빠르게 모두가 있는 곳으로 향한 후에, 유키가 있는 곳에 유우를 내려놓았다.
"유우?! 유우?! 대체...무슨 일이?!"
눈앞에서 벌어진 일에 유키는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빠르게 유우를 안아들었다. 그리고 고개를 올려 크로노스를 바라보았다. 이내 근엄한 느낌의 고요한 목소리가, 노이즈가 전혀 깔려있지 않은 목소리가 울렸다.
ㅡ나는 그저 기력을 잃고 쓰러져 있을 뿐. 곧 눈을 뜨게 될 거다. 지금은 그것보다... 나의 어둠을 부숴야 할 때.
이내 크로노스의 앞에 수많은 홀로그램이 빠르게 펼쳐졌고, 용의 형태만 남아 크게 괴성을 지르고 있는 마더 쉐도우를 체크하듯 여기저기를 분석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모두를 향해 이야기했다.
ㅡ지난 전투에서 봤을지 모르겠지만, 마더 쉐도우는 겉 표면의 공격으로는 데미지를 입지 않아. 입 안을... 단단한 피부가 덮지 않은 내부를 노려라. 하테노 블레이즈.
ㅡ너희들의 목소리 분명하게 닿았다.
ㅡ나의 의지에 따라, 나. 너희들의 힘이 되어... 함께 할 것이다.
"...말도..안돼. 한 번이 아니라..두 번이나 예상하지 못한 일이 일어나다니..그럴 리가.. 그럴 리가 없어!! 크로노스마저... 각성했다고?! 웃기지 마! 웃기지 마라!! 마더 쉐도우!! 호시카와 유우를 되찾아라!!"
이내 마더 쉐도우는 크게 괴성을 지르기 시작했고 와일드의 지시에 따라 유우를 물어가려는 듯 빠르게 질주하듯 달려들었다. 그 움직임은 상당히 빠른 느낌이었다.
/11시까지! -
632 스바루-이벤트 (6329831E+5) 2020. 2. 8. 오후 10:25:10집이다...(그로기) 다들 리-하이인 거예요..
다시 참전합니다아아! -
633 ◆2wTOlAOK9E (5671262E+5) 2020. 2. 8. 오후 10:27:55어서 오세요! 스바루주!! 고생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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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4 우이주 (360653E+53) 2020. 2. 8. 오후 10:28:16스바루주 어서와! :3 고생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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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5 레이나주 ◆mgiYYLvERI (6324132E+4) 2020. 2. 8. 오후 10:30:14어서오세요 스바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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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6 엔도 - EV (8381536E+5) 2020. 2. 8. 오후 10:31:36"입안이라...고마워 크로노스씨."
닉스. 엔도의 말에 바닥의 그림자에서 어둠으로 이루이진 사슬이 솟아난다. 사슬은 달려드는 마더 쉐도우를 구속하기 위해 휘감아져 갔다. 이런 정도로 묶을 수 있을까? 엔도의 의문에 답하듯 닉스는 또다시 사슬들을 만들어내 마더 쉐도우를 휘감는다. -
637 엔도주 (8381536E+5) 2020. 2. 8. 오후 10:32:01어서오세요 스바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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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8 나카하라 우이 (360653E+53) 2020. 2. 8. 오후 10:34:31"에우메니데스!! 막아!! 입 안을 지져버려!!“
유우를 다시 물어가려는 듯, 빠르게 달려드는 마더 쉐도우를 막아서듯 에우메니데스가 유우 앞으로 빠르게 이동했다. 가까이 다가온 마더 쉐도우가 입을 벌린다면 그 안으로 횃불을 쑤셔 넣어(...)불로 지지고, 아니라면 그대로 주먹이라도 날릴까. 일단 달려오는 속도를 이용해서 치면 주먹으로도 한 방 먹일 수 있을 것 같고.
"웃기지 말라니, 그건 내가 할 소리야. 이제 적당히 받아들여!!" -
639 엔도주 (8381536E+5) 2020. 2. 8. 오후 10:36:08우이 무서워...(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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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6324132E+4) 2020. 2. 8. 오후 10:38:31"각성했어..."
크로노스도 우리처럼... 평소에 보던 것과는 다른 모습을 한 크로노스를 보자 레이나가 무의식중에 작게 중얼거렸다.
"입 안을 노리라... 좋아. 페르세포네!"
호시카와 군도 풀려났어! 이제 우린... 저 마더 쉐도우를 무찌르고 여길 나갈거야! 레이나의 지시에 페르세포네가 어둠으로 만든 거대한 팔 한쌍이 마더 쉐도우를 향해 뻗어 나갔다. 입 안을 강제로 벌리게 할 작정이였다.
"누가 그렇게 둘 줄 알고! 호시카와 군은 받아가겠어!" -
641 우이주 (360653E+53) 2020. 2. 8. 오후 10:39:0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아니... 입 안을 공격하라고 그래서... 그런 것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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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 ◆2wTOlAOK9E (5671262E+5) 2020. 2. 8. 오후 10:40:32마더 쉐도우:(어째서인지 내가 치과에 온 것 같다.) 크와아아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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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 우이주 (360653E+53) 2020. 2. 8. 오후 10:42:33>>642
우이(매운맛): 네~ 아프면 왼손 들어주세요~(안 멈춤(? -
644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6324132E+4) 2020. 2. 8. 오후 10:44:04>>64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그렇네요! 뭔가 고정기 끼워놓고 드릴 갖다대는 기분! -
645 스바루-이벤트 (6329831E+5) 2020. 2. 8. 오후 10:44:30"와쨩은 왜 놀라워하는 거야?"
10년 동안이나 통제해온 거라면 변수도 더 커지는 게 맞지 않아? 라고 생각하며 와일드를 잠깐 바라봅니다. 그리고 유우가 살고 싶다라고 말하자. 마치 울 것 같은 표정이었다가 금방 평소와 다를 바 없는 방글방글한 표정으로 돌아왔네요.
크로노스가 말하는 입 안이라는 말에 고마워! 라도 방긋방긋 웃습니다.
"플쨩! 안에서 팍팍!"
이걸로 알아들은 플레이아데스가 대단하네요. 아니 플레이아데스가 스바루니까 별 문제 없는 게 당연한가. 플레이아데스는 입이 벌려진다면 바로 천에 달린 별을 천이랑 같이 입 속에 집어넣으려 합니다. 그게 성공한다면 별에서 마구마구 나오는 빛의 광선? 참격을 속에서 휘두르려 하는 모양입니다.
//다들 반가워요! 으으으으.. 춥고 배고프고.. 온갖 고난이 함께해따.. -
646 시라유키 - 이벤트 (2017695E+5) 2020. 2. 8. 오후 10:49:00크로노스마저 각성하고야 말았습니다. 우리는 서로를 신뢰의 눈으로 바라봅니다. 운명이 바뀌고 있다는 것을 깨달은 것입니다. 달라지고 있는 그 격류에 몸을 맡겨야 하는 것입니다..
마더 쉐도우가 유우 군을 노리고 달려옵니다. 의지가 부르짖었습니다. 막아야 한다고. 입 안을 노리라고. 나는 날카로운 바람을 태워 단검을 날려보냅니다. 그러자 당신은 희미한 미소를 지으며 수첩을 들어올리더니, 다시금 적어내립니다.
[와일드씨, 부디 ky* :-(]
[저번에도 말했지만 유괴에 이어 대놓고 납치라니, 그거, 정말 사회의 폐기물이라구요.]
* ky: 분위기 좀 읽어(空気読め) 의 약자. -
647 우이주 (360653E+53) 2020. 2. 8. 오후 10:49:35미라이가 와일드 걱정할만도 하네... :3 정신적으로 너덜너덜해질 말들이 잔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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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8 시네유리 (7679833E+5) 2020. 2. 8. 오후 10:50:21“니케. 최대의 전력으로 검을 만들어서 입 안으로 처넣어.”
어두운 기운을 풍기는 황금빛의 거대하고 커다란 대검을 만든 니케는 그대로 입 안으로 날렸다. -
649 시네주 (7679833E+5) 2020. 2. 8. 오후 10:50:53TMI)욕은 안 해도 입은 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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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 ◆2wTOlAOK9E (5671262E+5) 2020. 2. 8. 오후 10:54:16지금 여러분들은 치과 치료를 받고 있는 마더 쉐도우의 모습을 보시고 계십니다.
마더 쉐도우:(날개 파닥파닥)(마구 파닥파닥) -
651 스바루-이벤트 (6329831E+5) 2020. 2. 8. 오후 10:57:47사실 스바루가 하는 건 치과 치료라기보다는 뜨거운 육즙가득 샤오롱바오가 목으로 넘어가다 팍 터져버린 거에 가까울 것 같지만..?(저세상 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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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2 레이주 (1369127E+5) 2020. 2. 8. 오후 10:58:56회사 센터 부숴버리고 싶다....(미간짚) 갱신해...(너덜너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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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 ◆2wTOlAOK9E (5671262E+5) 2020. 2. 8. 오후 10:59:05아직 레이주의 레스가 올라오지 않았으니..5분만 더 추가로 기다려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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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4 ◆2wTOlAOK9E (5671262E+5) 2020. 2. 8. 오후 10:59:17(동공지진) 레이주..괜찮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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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5 레이나주 ◆mgiYYLvERI (6324132E+4) 2020. 2. 8. 오후 11:00:47레이주 괜찮으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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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6 우이주 (360653E+53) 2020. 2. 8. 오후 11:01:08엩... 레이주 괜찮아??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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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7 레이주 (1369127E+5) 2020. 2. 8. 오후 11:02:10이번 턴 까지만 패스... 지금 지난 달 원고 뒤적이는 중이라서...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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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8 ◆2wTOlAOK9E (5671262E+5) 2020. 2. 8. 오후 11:02:33알겠습니다! 그럼 다음으로 넘어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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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9 스바루-이벤트 (6329831E+5) 2020. 2. 8. 오후 11:03:52어.. 힘내세요 레이주!(부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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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 PF SEV ◆2wTOlAOK9E (5671262E+5) 2020. 2. 8. 오후 11:12:10유우를 향해 날아오던 마더 쉐도우의 몸은 닉스의 쇠사슬에 휘감겨 더 이상 날아오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다. 이어 페르세포네의 거대한 팔 한 짝이 강제로 마더 쉐도우의 입을 벌리는데 성공했다. 마더 쉐도우는 빠져나오려고 발버둥을 쳤지만 그 뒤를 이어 다른 이들의 공격이 마더 쉐도우의 목구멍을 통해 날아갔다. 타오르는 불꽃과 빛의 참격, 바람을 탄 단검, 거대한 대검. 그 모든 것들이 마더 쉐도우의 입으로 들어가는데 성공했다. 이어 마더 쉐도우는 정말로 커다란 괴성을 지르기 시작했고, 몸이 부풀어올랐다. 그리고 그대로 펑 하는 소리와 함께 터졌다. 검은색 연기가 모락모락 위로 올라가기 시작했고, 마더 쉐도우가 있는 곳에 있는 것은 금이 간 씨앗 두 개였다. 그 씨앗 두 개는 와일드를 향해 날아갔고 와일드는 고개를 아래로 숙인 상태에서 그 씨앗 두 개를 받았다.
하지만 고개를 들어올린 와일드의 눈빛은 살기가 가득하다 못해 절대로 용서할 수 없다는 그런 강렬한 눈빛이었다.
"...이건 말도 안 돼. 있을 수 없어. 있을 수 없단 말이야. 십 년이나 준비한 내 계획이..실패했다고? 너희들 따위에게?! 어째서...어째서 지금까지 한 번도 없었던 변수가 나온 거야! 어째서 지금 여기서 너희들의 페르소나가 각성했냔 말이야!!"
"말했을거야. 와일드. 너와 똑같다고... 그걸 인정해. 네가 했던 것을 여기에 있는 이들도 한 것 뿐이야. 네 의지에, 네 마음에 페르소나가 반응했다면, 이들도 마찬가지야. 너의 의지만이 절대적인 것이 아니야. 여기에 있는 모두도..."
"닥쳐!! 호시카와 유키!!"
침착하게 이야기를 하려는 유키의 말을 강제로 끊어버리며, 와일드는 정말로 날카로운 노이즈를 내뱉었다. 동시에 무의 세계가 약하게 울리기 시작했다. 와일드의 붉은색 안광은 날카롭게 반짝이기 시작했고 이어 그는 씨앗 두 개를 자신의 몸에 흡수하며 이야기했다.
"...아직도 내가 많이 무른 모양이군. 이렇게 나온다면, 너희들을 전부 말살하고..호시카와 유우를..."
"안 돼! 와일드!"
이내 미라이의 목소리가 무의 세계에 울렸다. 저 편에서 미라이가 빠르게 달려왔고 와일드의 곁으로 다가왔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와일드는 미라이에게 성을 내듯 이야기했다.
"미라이! 여기에 오지 말라고 했을텐데?! 끼이지 말라고 했잖아!"
"...와일드. 우리들의 패배야. 어쩔 수 없어. 지금 이대로 덤빈다고 해도..아무튼 그것보다...후퇴하자. ...지금, '그것'이 여기에 모습을 들어냈어."
"......!"
미라이의 말을 들으며 와일드는 이를 빠드득 갈기 시작했다. 뒤이어 크게 노이즈를 내뱉으며 괴성을 지르듯 하늘을 향해 소리를 질렀고 손으로 신호를 주며, 홀을 열었다. 그 곳에 들어가기 전, 와일드는 모두를 바라보며 분노가 섞인 목소리를 내뱉었다.
"이대로, 이대로 끝났다고 생각하지 마! 하테노 블레이즈. 반드시.. 반드시... 이 빚은 갚아주마!!"
"당신들도 빨리 돌아가는 것이 좋을 거예요. ..아니. 이미 늦었나? 아무튼... 후회하게 될 거예요. 모두 다. ...지금 그 선택을 한 것을. ...바이바이."
이어 미라이 역시 와일드의 뒤를 따라 홀 안으로 들어갔고 두 사람은 모습을 감추었다. 그와 동시였다. 마더 쉐도우 때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아주 강한 압박감이 전신으로 느껴졌고 페르소나 역시 강하게 억눌리는지 비틀거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들려오는 목소리는 그 무엇보다 소름이 돋고, 그 무엇보다 사람의 마음을 파고들며, 공포감을 주기 딱 좋은 차가운 목소리였다.
ㅡ...수고했다. 인간들.
/11시 40분까지! -
661 레이주 (1369127E+5) 2020. 2. 8. 오후 11:17:54어... 어디로보나 레이가 비명을 지를 거 같은데....(동공지진) 엄청 시끄러워질 예정인데 괜찮..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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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2 ◆2wTOlAOK9E (5671262E+5) 2020. 2. 8. 오후 11:18:18>>661 괜찮습니다! 자유롭게 하셔도 무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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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 레이주 (1369127E+5) 2020. 2. 8. 오후 11:18:50오오오케이ㅡ..... 그럼 가져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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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4 나카하라 우이 (360653E+53) 2020. 2. 8. 오후 11:19:07"...남에게 휘둘린 다음 후회하는 것보다, 내가 고른 다음 후회하는게 백번이고 천번이고 나아.“
미라이의 말에 조용히 중얼거렸다. 그보다... '그것'이 여기에 모습을 드러냈다니? 그게 뭔데? 미처 묻지 못한 의문을 품고 홀 안으로 들어가는 와일드와 미라이를 보다가 그대로 자리에 털썩 주저앉았다. 다리에 힘이 풀렸다. 몸을 떠는 것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압박감이 전신을 짓누르고 있었다. 에우메니데스도 똑같이 억눌리고 있는지 비틀거렸다. 와일드의 노이즈 섞인 목소리보다... 아니, 감히 비교할 수도 없을 정도로 훨씬 더 차갑고, 무서운 목소리가 마음 속을 파고들었다.
"하...? 무슨... 뭐야... 이거...“
이제... 이제 끝난 거 아니었어? 이제 유우를 데리고 돌아가면 되는 거 아니었어? -
665 ◆2wTOlAOK9E (5671262E+5) 2020. 2. 8. 오후 11:21:39이 목소리의 정체는...모두가 예상하신대로 네. 그렇습니다.
다음 진행 레스에서는 캐릭터들의 빡침이 있을 수 있으니 미리 경고를 드립니다. -
666 우이주 (360653E+53) 2020. 2. 8. 오후 11:22:58ㅇ어아니 설마 다 구해놨더니 그자식이 유우한테 해코지하고 그런거 아니죠...? 아니겠지...? 아닐거야... 우리 캡틴이 그럴리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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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7 레이 (1369127E+5) 2020. 2. 8. 오후 11:24:04"이... 이겼다아....!!!!"
라고 기뻐하는 순간도 있었다. 레이는 들려오는 소름끼치는 목소리에 늘 그랬듯 숨을 깊게 들이마셨다. 그리고ㅡ
"끼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누구입니까아아아!!!!어디에 있는 겁니까아아아!!!! 어디에에에에에!!!!!!"
새 된 비명을 지르며 *오쵸즈가 담긴 병의 뚜껑을 열었다.
*오쵸즈: 신사에서 사용하는 정화용 물.
"괴이입니까아아악!!!!! **누라리횬입니까아악!!!! 정화!!!! 정화를 하지 않으면 안됩니다아아아악!!!!"
**누라리횬: 모습을 감추고 장난을 치는 요괴의 이름.
늘상 그랬듯 비명을 빽 지르는 것이었다. -
668 레이주 (1369127E+5) 2020. 2. 8. 오후 11:24:39오너는 아나 캐릭터인 레이는 모르는...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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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9 스바루-이벤트 (6329831E+5) 2020. 2. 8. 오후 11:27:09"그건 나도 몰라."
와쨩이 너무 물렀거나. 아니면 그런 것을 생각도 하지 않아서일지도 모르고... 잘 몰라. 라고 생각하다가 후회할 거라는 것에 후회.. 하게 될까? 라고 자문하지만. 답을 얻지는 못했겠네요.
그것이 나타났다는 것에 뭐가? 라며 고개를 갸웃합니다. 그러고 드러나는 압박감은 꽤...대단하네요. 페르소나가 비틀거립니다. 스바루 본인은 정신을 차려보니 거친 숨을 내뱉으며 쓰러졌겠네요.
"누구세요? 어. 그러고보니까 와쨩이랑 그러니까 미라이쨩?만 살았다는 무의 세계니까. 침입자라는 가능성 제외하면 아무것도 없게 만든 원인인가?"
정답입니다만 아 아닌가? 라고 힘없는 목소리로 말하는 걸 보면 그냥 말해본 거인가 봅니다. -
670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6324132E+4) 2020. 2. 8. 오후 11:30:32"됐다! 무찔렀어!"
마더 쉐도우가 집중공격을 받아 폭발하자 페르세포네를 꼭 껴안고 환호했다. 그러나 와일드의 살기 가득한 눈빛을 보자, 잠시 주춤했다가 곧 지지 않겠다는 듯 눈을 부릅뜨며 그를 마주봤다.
"어린애처럼 굴지 마! 어쩌면 이 각성도, 네가 자초한 결과일지도 모른다고!"
네가 호시카와 군에게 씨앗을 심고 우리를 무의 세계로 불러낸 탓에 일이 이렇게 되버린거 아냐? 애초에 이런 시도도 이번에 처음이라며! 네가 모르는 결과가 나오는 것도 당연하잖아!
적대하는 투로 말하며 경계하던 그녀는, 미라이가 나타나자 바로 페르세포네의 옆에 섰다. 그러나 의외로 순순히 후퇴하는 듯 보이자 도리어 레이나는 살짝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뭐야... 대체 정체가 뭐지...? 수상쩍게 여기던 그때, 아까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큰 압박감이 느껴졌다. 몸을 짓누르는 듯 강하게 내려찍는 느낌에 페르세포네 마저도 휘청였고, 레이나는 거의 반쯤 엎드린 채 압박감에 이를 악 물고 있었다.
"뭐, 뭐야... 저 목소리...!" -
671 ◆2wTOlAOK9E (5671262E+5) 2020. 2. 8. 오후 11:33:09더 이상 전투가 있거나 하진 않아요! 그냥 스토리를 즐기시면 되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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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2 시라유키 - 이벤트 (2017695E+5) 2020. 2. 8. 오후 11:36:40다 끝난줄 알았던 순간에 찾아오는 압박감. 나는 당신을 지키려 했으나, 당신은 이미 주저앉아 허공을 바라보고 있을 뿐입니다. 나는 비틀거립니다. 당신은 나를 바라보고는 멍하니 입술을 벌렸습니다. 페르소나마저 비틀거리는 모습은 당신에게 있어 큰 충격을 주었을 겁니다. 이게 무슨일인지, 당최 알 수가 없는 것입니다...
마음을 파고드는 목소리에 당신은 바들거리는 손을 들어 귀를 틀어막습니다. -
673 ◆2wTOlAOK9E (5671262E+5) 2020. 2. 8. 오후 11:40:3640분이지만 아직 올라오지 않은 레스도 있으니 5분만 기다려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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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4 시네유리 (7679833E+5) 2020. 2. 8. 오후 11:42:29“..누구지?”
그는 물었다. -
675 시네주 (7679833E+5) 2020. 2. 8. 오후 11:42:50식사 때문에 늦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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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6 ◆2wTOlAOK9E (5671262E+5) 2020. 2. 8. 오후 11:44:45이 시간에 식사를...(동공지진) 식사는 빠르게 하셔야 좋습니다. 정말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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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7 ◆2wTOlAOK9E (5671262E+5) 2020. 2. 8. 오후 11:45:21아무튼 시간이 되었으니까 다음으로 넘어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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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8 PF SEV ◆2wTOlAOK9E (5671262E+5) 2020. 2. 8. 오후 11:59:21
"뭐, 뭐야?! 이, 이 목소리..."
어느새 크로노스는 유우의 몸 속으로 흡수되듯 사라졌고, 다른 페르소나들 역시 하나 둘, 모두의 몸 속으로 흡수되듯 사라졌다. 마치 그 모습은 그 기운을 이겨내지 못하고 물러나는 것처럼 보였다. 그리고 다시 의문의 목소리가 무의 세계 곳곳에 퍼졌다. 딱히 보이는 누군가의 모습은 없었다. 퍼지는 것은 오로지 목소리 뿐이었다.
ㅡ파멸, 종말, 종말의 존재. 정말로 다양하게 불리고 있지. ...편한대로 불러도 좋다.
".....!"
목소리에서 들려오는 말에 유키의 표정이 순간적으로 새하얗게 변했고 그녀는 빠르게 이곳저곳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하지만 역시 그 어떤 것도 보이지 않았다. 이어 그녀는 유우를 놓지 않으려는 듯 끌어안으면서 애써 강한 척, 센 목소리를 내면서 이야기했다.
"이 세계를 무로 돌리려고 하는 그 존재란 말이야?! 어디야! 어디에 있어?!"
ㅡ인간 따위에게 모습을 보이기 위해서 직접 나타날리가 없지 않나. 다만, 무의 영역은 곧 나의 일부. 즉, 너희가 보고 있는 세계가 바로 나의 영역이고 나의 일부다.
"....!"
ㅡ...그게 이번에 나에게 바쳐질 먹이인가?
먹이라는 말에 유키는 유우를 꽈악 끌어안으면서 절대로 내주지 않으려는 듯 이를 꽉 악물었다. 그리고 그런 모습을 보기라도 했는지 목소리의 주인은 크고 괴상한 웃음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그것은 귀가 찢어질지도 모르는 아주 날카로운 목소리였다.
ㅡ그런가. 그런가. 너희들은 알아버렸지. 원래라면 절대로 알려질 수 없는 비밀을... 선택받은 인간의 운명. 나의 먹이가 될 운명을...
"먹이? ...무슨 의미야? 봉인이 아니라..?"
ㅡ좋다. 주제넘은 짓을 한 인간의 창조물을 없애줬으니 특별히 알려주지. ...나는 인간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서 나타난 존재. 인간은 본래 다른 이들을 질투하고, 시기하고, 사라지길 바라는 추악한 생명체. 그리고 그 소원을 이루기 위해서 나타난 것이 바로 나. ...인간의 추악한 소원을 모두 이뤄주기 위해선...인간 모두가 무가 되어, 세계 자체와 무가 되어 사라지는 길 뿐. ...그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내가 강림했을 때, 인간 중 하나가 제안했다. 자기 자신의 영혼과 몸을 바칠테니, 소원을 유예해달라고. 나는 생각했다. 하찮고 작은 존재이지만, 그 소원을 들어주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라고. 그렇기에..최초의 인간이 먹이가 되어 제물이 되어 사라졌다. ...100년의 시간을 지켜보며, 나는 또 다시 강림했다. 인간은 우리에게 대항하기 위한 수단을 갖추었다. 신의 힘을 빌려, 자기 자신을 만들어내어 싸우는 존재가 나타났다. 하지만 나에게 닿지 않았다. 그리고 제안했다. 선택받은 이에게 전했다. 몸과 영혼을 바쳐 제물이 되면, 100년의 시간 동안 나, 활동하지 않겠다고. 인간은 수긍했다. 아무에게도 알리는 일 없이... 그 후로 쭉 이어졌다. 나를 막기 위해서 나타난 이들 중 가장 힘이 있는 이에게 속삭였다. 자신의 몸과 영혼을 바치는 이들이 계속해서 이어졌다. 나의 먹이가 되어 먹혀버리고 사라져버리는 인간을 바라보는 것은 하나의 유흥거리였다. ...봉인? 인간 하나가 제물이 된다고 해서 내가 봉인 될 거라고 생각했느냐. 그저 지켜보는 것 뿐이다. 다음 먹이가 나타나는 그 순간까지...
".........."
ㅡ...스물 아홉번이나 먹이를 바치지 않고 모든 것을 무로 돌리는 인간은 생각하고 있다. 제물을 바치면 나를 봉인하고 꺾을 수 있을 거라고. 어리석은 존재. 그 모든 것들이 하나의 유흥이었다. 지켜보고 지켜보고 지켜보며 발악하는 모습이 너무나 흥미로웠다. 인간은 어리석은 존재. 그리고 이해할 수 없는 존재. 자신들의 소원으로 인해 이 세계는 파멸하는데, 단순히 인간 하나가 자신의 몸과 영혼을 바친다고 해서 그것이 평화일 거라고 생각하는 어리석은 존재. 하지만...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는 존재. 자신의 몸과 영혼을 바쳐 사라지지만, 그 대가로 존재도, 이름도, 기록도 남지 않게 되어...결국 모두에게 잊혀져버리는 어리석은 존재.
/12시 30분까지! -
679 우이주 (1694588E+6) 2020. 2. 9. 오전 12:06:15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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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 레이주 (0493514E+6) 2020. 2. 9. 오전 12:06:54워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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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1 레이나주 ◆mgiYYLvERI (9031457E+5) 2020. 2. 9. 오전 12:10:20이 상황에 나타날건 파멸밖에 없다고 생각했지만... 정말 파멸이 나타날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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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2 우이주 (1694588E+6) 2020. 2. 9. 오전 12:11:00아니 그보다 저거... 저걸 어떻게... 와... :3 이걸 워쩐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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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3 레이주 (0493514E+6) 2020. 2. 9. 오전 12:12:45그 와중에 일났어.. 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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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4 ◆2wTOlAOK9E (3271246E+6) 2020. 2. 9. 오전 12:13:21역대 와일드들은 모두 자신의 몸을 희생해서 봉인이 된다고 알고 있었지만 사싱상 그것은 그저 유흥거리에 지나지 않았고...그저 개죽음에 지나지 않았다는 정보를 여러분들은 보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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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5 ◆2wTOlAOK9E (3271246E+6) 2020. 2. 9. 오전 12:13:36아앗..졸리면 어서 주무세요! 레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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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6 우이주 (1694588E+6) 2020. 2. 9. 오전 12:15:35하... 와...ㅋㅋㅋㅋㅋㅋ아닠ㅋㅋㅋ 아...
너무 충격이라 어휘력이 바닥까지 내려가벌임... :3 -
687 ◆2wTOlAOK9E (3271246E+6) 2020. 2. 9. 오전 12:16:14그리고 김에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만... 다들 대체적으로 잘 지키고 있습니다만, 누군가가 들어오거나 갈 때는 인사를 확실하게 하도록 합시다. 간혹 안 지켜지는 일이 조금 있는 것 같더군요. 인사는 사람과 사람끼리의 가장 기본적인 예의에요.
앞으로 그런 부분이 좀 심하게 보이는 분의 경우는 직접 제가 제 손으로 잡고 주의를 주겠습니다. 다시 한 번 이야기합니다. 가능하면 들어오고 나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도록 하고... 잘 안 지키는 분이 계시면... 제가 직접 체크하고 통제하고 잡겠습니다. 이상이에요. -
688 레이나주 ◆mgiYYLvERI (9031457E+5) 2020. 2. 9. 오전 12:16:49네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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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 우이주 (1694588E+6) 2020. 2. 9. 오전 12:17:16앗 알았어~ 주의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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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 스바루-이벤트 (9648145E+6) 2020. 2. 9. 오전 12:19:10워우...는 네. 주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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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1 나카하라 우이 (1694588E+6) 2020. 2. 9. 오전 12:20:26"...봉인이 아니야...? 그럼 그냥... 뭐야... 그럼... 그냥 개죽음이잖아..."
애초에 봉인이 아니었다. 봉인조차 되지 못했던 것이다. 그저 저 파멸의 존재인지 뭔지하는 녀석의 유흥거리였을 뿐. 이 압도적인 압박감과, 머리를 파고드는 목소리만으로도 알 수 있었다. 저 말은 모두 사실이란 걸. 와일드 역시 아무것도 몰랐던 걸까. 와일드와 미라이도 이 사실은 몰랐던 거야? 그럼... 아니... 머리가 복잡했다. 이제 막 유우를 구해냈는데, 운명을 바꿀 거라고 했는데... 그 의지가 지금 한순간에 전부 무너질 것 같았다.
"좀... 다른 소원을 들어주라고... 왜 그런 소원을..."
가까스로 헛웃음과 함께 중얼거렸지만, 이건 허세라기보단 단순한 도피에 가까웠다. 뭔가... 그런 거네. 더이상은 생각하기 싫다던가 그런 거.
"...먹이도 안 줄거고, 그런 음습한 소원성취도 필요없다고 하면... 어쩔래?"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한숨을 쉬다가 느릿하게 말했다. 아, 뭔가 시비거는 느낌이 되어버렸네. ...여기서 죽을지도 모르겠어. 너무 압도적인 존재를 앞에 두면 뭔가... 체념하게 되어버리는구나.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몰라서 우이쟝이 아무말대잔치를 하게 되었다...(흐릿 -
692 ◆2wTOlAOK9E (3271246E+6) 2020. 2. 9. 오전 12:24:04타임라인을 돌아보자면... 하테노 블레이즈는 저 존재와 싸우고 있었고, 그 중 유우는 유일하게 저 목소리를 듣고 저런 거래를 제안 받았는데 겁을 먹고 무서워서 도망쳤고..그 결과 모든 것이 무가 되었고.. 이후 분한 마음에 크로노스가 각성했고 과거로 돌아왔고... 계속해서 어떻게 해보려고 하지만, 그때마다 실패를 해버렸고... 결국 제물을 바쳐서 봉인을 한 후에 쓰러뜨리려고 하는 것이 현 상황이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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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3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9031457E+5) 2020. 2. 9. 오전 12:25:19"페...르...세포네..."
페르세포네가 사라졌어. 물론 소멸한건 아니지만... 잠시 몸을 숙이고 있던 레이나는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려오자 고개를 돌렸다. 그러나 목소리의 주인은 어디에도 없고, 오직 목소리만이 있었다. 그리고 그 정체는 전혀 생각지도 못한 존재였다.
"파멸...?"
저게 파멸이라고? 운석이나 그런게 아니였어? 모든걸 초월한 존재야...? 떨떠름한 얼굴로 모든 설명을 듣던 레이나는 파멸에게 물었다.
"그럼... 그동안에 있었던 희생은 모두 개죽음이고... 달리 보면 호시카와 군이 희생하지 않아도 된다는거야...?" -
694 우이주 (1694588E+6) 2020. 2. 9. 오전 12:25:36하지만 봉인은 애초부터 없었던 것이고... :3
아니... 그럼 저걸 어떻게 쥐어패지...? 흐으으음....(? -
695 시라유키 - 이벤트 (2627517E+6) 2020. 2. 9. 오전 12:27:42나는 당신의 안으로 사라져버립니다. 파멸이 우리에게 고하였습니다. 모든것은 그저 유희에 지나지 않는 것.
희생은 개죽음이 되었습니다. 그 의미가 근본적으로 뒤틀려있음을 깨달은 우리는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유우 선배를 바라보다가, 허공을 올려다 보았습니다.
할 말을 잃어버렸습니다. 목소리를 낼 수 없으니 말을 할 수는 없지만, 이젠 생각마저 잃어버리고야 말았습니다.
어디선가 파도가 치는 소리가 들립니다. 하테노 블레이즈에 들어온 것을 후회하지 않냐는 목소리도 떠오릅니다.
사실은, 아주 약간은. 후회하고 있습니다. 나는 당신을, 그리고 누군가를 잃어버리는 것을 바라고 오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현실은 그렇게 녹록지 않습니다. 우리는 그저 고개를 숙였습니다. -
696 스바루-이벤트 (9648145E+6) 2020. 2. 9. 오전 12:28:10파멸이나 종말의 존재라고 무엇으로 불러도 좋다는 것을 듣고는 창백한 안색의 스바루는 눈을 바닥.. 아마 바닥이라 생각돠는 곳에 떨궜습니다. 그리고 들려오는 여러 이야기들. 자신은 알음알음 드러나는 정도만 알았기에 크나큰 충격까지는 안 왔을 수도 있었습니다. 글쎄요. 그게 진짜인지는 넘어가고
"그렇구나.."
납득하는 것과 수용하는 건 다른 것입니다. 이건 전자고요.
모든 게 너를 포함한 이들의 탓인 것 같을까.
그것을 와쨩과 미라이쨩은 알고 있을까. 아니면 모르고 있을까. 아니면 알면서도 외면하는 걸까..? 말을 하지 않고 멍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대체 뭘 하고 싶어하는 걸까?
나는 맞설 수 있을까? 라는 작은 자문이 마음 속에 울릴지도 모릅니다. -
697 시네유리-이벤트 (662332E+62) 2020. 2. 9. 오전 12:30:00“그런데 왜 하필 호시카와 선배입니까? 다른 사람은 드실 수 없는 건가요?”
시네유리는 궁금했다. 왜 하필 그일까. -
698 ◆2wTOlAOK9E (3271246E+6) 2020. 2. 9. 오전 12:30:02시간이 너무 늦은 관계로 이번엔 더 기다리지 않고 다음으로 넘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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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9 PF SEV ◆2wTOlAOK9E (3271246E+6) 2020. 2. 9. 오전 12:41:12ㅡ왜 이 소원을 들어주려고 하냐면, 그게 나에게 주어진 일이기 때문이다. 인간의 그런 소원들이 모여서 만들어진 것이 바로 나. 소원 성취를 원하지 않으면 그것도 좋다. 하지만... 인간 하나가 바라지 않아도, 많은 인간은 다른 이를 시기하고 질투하고 미워하고, 경우에 따라선 없어지길 바란다. 서로서로 그런 것을 바라며 저주한다. 그렇기에 결과는 바뀌지 않는다. 그래. 의미 없는 죽음이다. 굳이 의미를 부여하자면, 유흥거리를 제공한 것 정도는 되겠지. 먹이가 되지 않아도 상관없다. 하지만 유흥거리가 없으니... 나는 소원을 이행할 뿐이다. 왜 선택받은 인간인가... 그것은 그렇군. 최초의 인간의 후예이기 때문이지. 자신의 영혼과 몸을 바친 인간은 신에게 바랬다. 맞설 수 있는 힘을 달라고. 그에 응답하여 신들은 자신들의 힘들을 일부 인간들에게 부여했다. 그 힘을 또 다른 자신으로 만들어 사용할 수 있게 해 주었다. 모두 최초의 인간의 소원 때문이었다.
하나하나의 말에 대답을 하는 목소리에선 그 어떤 감정도 느껴지지 않았다. 그저 조용히 사실을 읊을 뿐이었다. 그 말을 들은 유키는 앞을 바라보며 긴장한 목소리로 확실하게 이야기했다.
"대답해. 와일드는...그 사실을 알고 있어?"
ㅡ알지 못한다. 서른 번째 시도를 하고 있는 인간은 제물을 바쳐도 자신이 원하는 결과는 얻지 못한다. 설사 먹이를 내놓는다고 해도 나는 봉인되지 않지. 그리고 나에게 대항한 죄로 세계는 눈앞에서 무가 된다. ...서른 번째 실패를 하게 되는 것이다. 그것이 도망친 자에게 내린 벌이다. 그 자가 원하는 결과는 그 어떤 것을 해도 얻지 못한다. 참으로 재밌는 유흥거리가 아닌가. 성공할 수 없는 것을 성공하고자 발악하는 몸부림이 말이다.
"....웃기지 마!!"
그 말을 들으며 유키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그 와중에도 유우를 전혀 놓지 않으려고 하며 그녀는 무의 세계 저 편을 바라보면서 힘껏 이야기했다. 그것은 절대로 굴하지 않겠다는 목소리였고, 평소 그녀가 잘 보이지 않는 감정적인 목소리였다.
"너에게는, 너에게는...절대로 못 줘. 유우도, 이 세계도!! 모두가..모두가 새롭게 힘을 얻었어! 반드시, 반드시..막을 거야! 너를! 아무리 귀찮고..하기 싫어도, 너만큼은 막을 거야!!"
ㅡ좋을대로 해라. ...그 또한 유흥거리. 시간을 돌린 인간은 내 심복의 힘을 얻기 위해서 씨앗을 습격했고 그 중 여덟개를 탈취했다. 하지만, 그 전에 뿌려진 네 개의 씨앗은 이미 십 년 전, 인간들의 몸에 들어갔다. 천천히 싹을 트고, 너희들의 앞에 나타나겠지. 그 네 개의 악마가 모두 쓰러지는 날. 너희는 나와 대면하게 될 것이다. 발버둥 쳐봐라. ...그 또한 나에게 있어선 유흥거리일지니...
귀가 찢어지는 웃음소리가 크게 울리기 시작했고 이내 모두의 시야가 암전되었다. 어두컴컴한 어둠이 계속되는 가운데, 모두는 어느 순간, 반전 세계에 돌아와있었다. 정확히는 반전세계 속 호시카와 저택의 앞이었다.
"돌아왔어...? 모두들.. 모두들 다친 곳은 없지?!"
유키는 유우를 계속해서 안은 채로 모두를 바라보면서 상태를 확인하려고 했다. 특별히 이상이 없다는 것을 확인한 후에야 그녀는 겨우 안심을 하면서...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그리고 눈을 감은 후에 모두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이제는...정말로 짚고 넘어가야만 했다.
생각보다, 적은 너무나 강대하고 컸으니까... 어쩌면 이기지 못할 상대일지도 모르는 존재였으니까.
"솔직히 말해서...나도 그런 사실은 전혀 몰랐어. 종말의 존재가... 이렇게나 강대한 이인지도 몰랐어. 하지만, 하지만... 나는 막고 싶어. 물론 나는 힘이 없다는 것은 알아. 하지만... 서포트 할게. 어떻게든 서포트 할게. 그러니까...마지막까지 해주지 않을래? 우리와 함께. 물론 지금이라도 빠지고 싶다면 빠져도 좋아. 말리지 않을게."
말을 잇는 유키의 눈동자는 조금도 흔들리지 않았다. 그것은 정말 제대로 모두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모습이었다. 침을 꿀꺽 삼키며, 긴장하는 기색을 최대한 감추려고 하며 그녀는 모두를 바라보았다.
/1시 15분까지! 이것이 반응레스가 필요한 마지막 레스입니다! -
700 스바루-이벤트 (9648145E+6) 2020. 2. 9. 오전 12:54:13사실을 말하는 그 존재를 봅니다. 아니 본다고 하긴 그렇고, 존재를 느끼는 것이지요. 파고들면 파고 들 수록.. 서늘하게 가라앉지 않을까요. 그리고는 와일드의 실패를 확언받자.
너는 눈을 감을 뿐이었다. 이것저것 마쳐지고 반전세계로 돌아오고 나서.. 말하는 호시카와 유키를 스바루는 말간 얼굴로 바라보려 합니다.
"나 또한 전혀 몰랐는걸."
음. 나는 모르는 게 더 맞는 거려나. 라고 고개를 끄덕이려고 합니다. 그리고 8개는 없어졌고. 4개는 이미 퍼졌다...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생각을 드러내지는 않으려 하네요.
"응.. 호쨩..나는 마지막까지 같이 갈 거야."
그것은 참으로 평소와도 같이 가벼워보이는 표정이었을 겁니다. 교토 사람인 티가 안 났으면 좋겠지만. 어쩔 수 없는 것이었을까 -
701 나카하라 우이 (1694588E+6) 2020. 2. 9. 오전 1:01:53아무리 발버둥 쳐도 유흥거리에 불과하다는 말을 남기고, 찢어질 듯한 웃음소리를 남기고 그것은 모습을 감췄다. 아니, 우리가 쫓겨난 걸까. 암전됐던 시야가 돌아오자 보인 것은 좌우가 바뀌어 있는 호시카와 저택 앞이었다. 아직 반전세계구나. 사고가 현상을 따라오지 못해서인지, 아직 멍했다.
"...나는 괜찮아... 유키랑 유우는, 다친 곳 없지...?“
뒤늦게 돌아가기 시작한 머리가 제일 먼저 떠올린 것은 소꿉친구들의 무사였다. 일단 유우는 아직 정신을 차리지 못한 것 같다. 유키는... 괜찮아 보이고. 다른 사람들도 괜찮은 것 같다. 크게 다친 사람은 없는 것 같으니까. 뒤이은 유키의 말에 가장 먼저 입으로 나오는 것은 한숨이었다.
"...솔직히 말하자면 엄청나게... 위험하네. 저거. 엄청난 위압감이었어. ...정말로 이길 수는 있는 걸까, 막을 수 있긴 한가, 그런 생각이 드는데...“
하, 짧게 숨을 내쉬면서 몸을 감싸듯이 팔을 둘렀다. 손이 아직도 살짝 떨린다. 그래도, 그래도...
"그래도... 어떻게든 해야지. 기껏 유우도 구해냈는데, 세상이 무가 되어버리면 안 되잖아.“
떨리는 손을 꾹 쥐고, 팔을 폈다. 땅에 떨어진 지팡이를 잡아서 짚고 일어섰다. 엄청난 위압감과 압박감을 마주했어도... 한순간 절망했어도, 그래도... 가만히 앉아서 보고만 있을 수도, 이제와서 뒤로 물러나 모른 척할 수도 없다. 그런 뒷맛이 나빠지는 일은 내쪽에서 사양이야.
"당연히 끝까지 함께야. 계속 말했잖아? 뭔가 다른 방법이 있을 거야. 그리고... 그 방법을 우리가 찾아낼 거야. 분명."
진지한 얼굴로 유키를 향해 말한 후, 마지막에 씩 웃어보였다. 분명 방법이 있을 거야, 그리고 우리가 찾아낼 수 있을 거야. 이번처럼. -
702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9031457E+5) 2020. 2. 9. 오전 1:02:38"이 모든게 너에겐 유흥거리라고...?"
그동안 있었던 희생이 모두... 너에겐 그저 유흥거리... 분노에 몸이 부들부들 떨렸다. 아무리 초월적 존재라 하여도, 이 세계의 멸망을 막고 싶어하는 이의 마음을 한번이라도 헤아려 줄 수는 없는건가? 그것이 임무나 일이라 하여도? 너무 화가 나. 어떻게든... 어떻게든 물리치고 싶어! 그녀는 분한 마음에 주먹을 꽉 쥐었다. 그리고 소름끼칠 듯 크게 울리는 웃음소리가 들리고, 잠시 뒤 반전 된 세계로 돌아가게 되자, 레이나는 고개를 이리저리 돌려 모두가 무사한지 확인했다. 그리고 유키의 물음에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응... 없어... 그런데 방금 그건..."
어쩌면 신과 비슷한 존재일지도 몰라... 사실 초월적 존재를 마주한다는건 너무나도 비현실적인 이야기인지라 레이나는 지금 상황이 매우 혼란스러웠다. 무찌르고 싶지만, 너무나 강대한 존재라 동시에 두렵고 혼란스럽다... 그러나 유키의 침착한 태도와 부탁하는 모습에 잠시 생각에 잠긴 레이나는, 숨을 크게 들이마시고 유키에게 말했다.
"사실, 너무나 두려워. 저건 마더 쉐도우를 아득히 뛰어넘는, 어찌보면 신같은 존재니까. 그래서 이길 엄두조차 들지 않아... 하, 하지만... 지금 우린 깨달았잖아. 호시카와 군을 넘겨줘봤자 헛된 희생이고, 이 세계는 멸망한다는걸... 이렇게 된 이상, 맞설 수 밖에 없어. 그러니까... 응. 나는... 소멸한다해도 맞서볼래. 예정된 멸망이라면, 최소한의 발악이라도 해보고 싶어." -
703 시네유리 아쿠토-이벤트 (662332E+62) 2020. 2. 9. 오전 1:04:25“한 번 한 약속은 지킵니다. 이번에 파티에서의 한 약속을 지킨 것처럼. 그러니 어기지 않고 할 겁니다. 제 이름을 걸고 맹세하죠.”
이름을 건 맹세. 아쿠토에게 있어서 그것은 절대적인 약속이었다. 죽을 각오를 하고서라도 지켜야 할. ...만난 지 얼마 되지 않는 이들이지만, 어차피 이들과 함께 있지 않으면 니케도 만날 수 없다. 그리고,
함께...
그에게 있어선 처음 듣는 말. 익숙치 않은 말이었다. 발갛게 달아올라 상기된 얼굴을 감추기 위해 시네유리는 뒤를 돌아 자리를 떴다. 언뜻, 머리카락 사이로 붉게 달아오른 귀가 보인 것 같았다. 그는 자신의 심장이 두근두근 좀 더 빨리 뛰는 것을 느꼈지만 부정했다. 하지만 진정은 되지 않았고, 난잡하게 떠오르는 헤롱헤롱한 정신 때문에 발걸음을 중간에 약간 휘청였다.
..아마 다른 사람들에게 한 말이겠죠. 이 제가, 다른 누군가와 친해질 수 있을 리 없습니다. -
704 ◆2wTOlAOK9E (3271246E+6) 2020. 2. 9. 오전 1:05:16늘 그렇지만 페르소나 시리즈의 최종보스는 초월적이고 스케일이 크고, 아무튼 제작자님?! 잠깐만요! 하는 것이 매우 많지요. 2차 창작급인 이 스레 역시 예외는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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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5 우이주 (1694588E+6) 2020. 2. 9. 오전 1:06:06P3P의 최종보스를 만났을 때의 느낌이 오랜만에 되살아났다구... :3
그나저나 왜 2차창작에서도 가차없이 초월적이고 스케일이 큰거얔ㅋㅋㅋㅋ 너무하잖앜ㅋㅋㅋㅋ -
706 ◆2wTOlAOK9E (3271246E+6) 2020. 2. 9. 오전 1:08:11P3P의 최종보스. 정말로 엄청나죠. 진짜... 그래서 저도 크게 준비를 해봤지요! 사실 P4도 그 정도는 아니지만 엄청난 스케일의 최종보스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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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 우이주 (1694588E+6) 2020. 2. 9. 오전 1:10:07P4라면 해보지는 않았지만 대충 알고는 있지! 이야아... 무섭더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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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 우이주 (1694588E+6) 2020. 2. 9. 오전 1:10:42뭐 아무튼... 앞으로 쉐도우를 4번 잡고나면 대면하는건가... 으으... 힘내라 하테노 블레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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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9 ◆2wTOlAOK9E (3271246E+6) 2020. 2. 9. 오전 1:11:59정확히는 거기에 플러스로 미라이와 와일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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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시라유키 - 이벤트 (2627517E+6) 2020. 2. 9. 오전 1:12:32아무리 발버둥쳐도 유흥거리에 지나지 않는다. 반전세계로 돌아온 우리는 쓴 미소를 짓습니다. 초월적인 존재는 아래에 내리깔린 존재를 헤아리지 않습니다. 그건 어쩌면 당연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조금이라도 유하게 생각해주면 안 됐나, 하고 생각하게 되는것입니다.
이대로 도망칠까. 유키 양의 간청에 당신이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이대로 도망치면 와일드와 다를것이 없어집니다. 악을 쓰거나 오기를 부리는 성격은 아니지만, 이럴때는 한 번쯤 부려도 괜찮지 않을까.
당신은 수첩을 들어 적어내리기 시작합니다.
[저도 마지막까지 함께 할게요.]
당당한 물고기와 말풍선. 당신은 느슨한 미소를 짓습니다. -
711 우이주 (1694588E+6) 2020. 2. 9. 오전 1:12:38흐으으음... 이번에 알게 된 걸 미라이쟝한테 말해주면 반응이 재미있을 것 같은데 :3
와일드는 눈뒤집힌 상태라 전해주기도 전에 뚝배기 깨질 것 같고...(? -
712 ◆2wTOlAOK9E (3271246E+6) 2020. 2. 9. 오전 1:16:16그럼 다 올라왔고 시간이 되었으니 다음으로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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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 PF SEV ◆2wTOlAOK9E (3271246E+6) 2020. 2. 9. 오전 1:26:23
아쿠토가 자리를 뜬 것 이외에는 모두가 그 자리에 남아있었다. 물론 그도 마지막까지 함께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기에 사실상 하테노 블레이즈 전원이 모두 끝까지 하겠다는 것과 마찬가지였다. 그 말을 들으며 유키는 침묵을 지키며 고개를 아래로 숙였다. 조용한 바람소리가 들려오는 가운데, 그녀는 고개를 들어올렸다. 어쩔 수 없다는 미소를 조용히 지으면서 한 명, 한 명의 눈을 잠시 바라보던 그녀는 입을 열었다.
"한 명 정도는 빠진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는데... 다들 겁이 없구나. 하지만 내가 말한 거기도 하고... 다들 도망치지 않아줘서 고마워. 유우에게는 오늘 알게 된 것을 내가 잘 전할게. 솔직히 난 페르소나가 없기에 직접적으로 도와줄 순 없지만, 그래도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할게. ...이 일로 귀찮다는 말은 하지 않아. 나도 모두와 함께...살고 싶으니까."
처음에는 조금 귀찮은 느낌으로 뒤로 한 걸음 빠져있긴 했지만, 그래도 지금의 그녀는 더 이상 그런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모두를 바라보며 밝은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마음을 다 잡으면서 굳건한 목소리로 말을 이어나갔다.
"우린 지지 않아. 절대로 지지 않아. 와일드가 그랬지? 지금까지 이런 적은 한 번도 없다고. 그러니까...반드시 이번에는 막을 수 있을 거야. 서른 번째 파멸을... 반드시 해내자. 호시카와 그룹의 모든 것을 동원해서 서포트할게. 너희들과 함께라면 분명히 가능할 거야."
아무런 확신도, 계산도 되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너희들이 있으니까 함께 할 수 있다고 말을 하는 것은 그녀라면 잘 보이지 않는 모습일 것이다. 하지만, 그만큼...그녀가 그들을 믿고 신뢰를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표였다. 희미하게 입꼬리를 올려 미소를 작게 지으면서 그녀는 침묵을 잠시 지키다가 이야기했다.
"...이기자. 반드시."
운명에서 벗어날 수 있을 지 없을 지는 알 수 없지.
하지만 그런 발버둥이 있기에 무언가가 바뀌는 법.
그렇기에 우리들은 너와 함께 할지어다.
가자. 나.
너희들의 소망이 그렇다면, 우리는 너희들과 함께 할지니...
나는 너, 너는 나.
나의 소망. 그것을 함께 이룰지어다.
우리의 운명은 너희들과 함께 할지어다.
-Fin
/이렇게 이번 스토리를 마치도록 할게요. 다들 늦은 시간까지 정말로 수고하셨어요! 곡은... 엔딩곡이 천천히 흘러나오면서 끝나가는 느낌처럼... -
714 시라유키주 (2627517E+6) 2020. 2. 9. 오전 1:27:50수고하셨어요 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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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2wTOlAOK9E (3271246E+6) 2020. 2. 9. 오전 1:28:17이제 겨우 1부 끝이라는 느낌이네요. 진짜 수고 많으셨어요! 1부 클리어 혜택은 별 건 없고... 페르소나 각성+유키&유우 커뮤 단계가 최종까지 개방되었다는 것 정도? 우플과 연플이 가능해졌습니다. 생길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런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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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 스바루-이벤트 (9648145E+6) 2020. 2. 9. 오전 1:28:25다들.. 수고하셨어요....
그리고 전 이만 자러 가야...(얼굴에 폰 떨어져서 지금까지 겨우 깨있엇ㄱ다 카더라)
닫ㄹ 잘자요오.. -
717 우이주 (1694588E+6) 2020. 2. 9. 오전 1:29:23수고했어 캡틴!!! 다들 수고했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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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 ◆2wTOlAOK9E (3271246E+6) 2020. 2. 9. 오전 1:29:36안녕히 주무세요! 스바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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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우이주 (1694588E+6) 2020. 2. 9. 오전 1:30:11스바루주 잘자~ :3
오오... 1부 클리어!! 이제 2부로구나! :3
유키랑 유우의 핑크빛을 응원합니다~(미리 팝콘 쟁여두기(? -
720 레이나주 ◆mgiYYLvERI (9031457E+5) 2020. 2. 9. 오전 1:31:16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저도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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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 시라유키주 (2627517E+6) 2020. 2. 9. 오전 1:31:58레이나주 스바루주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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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 우이주 (1694588E+6) 2020. 2. 9. 오전 1:32:04레이나주 잘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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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2wTOlAOK9E (3271246E+6) 2020. 2. 9. 오전 1:32:04안녕히 주무세요! 레이나주!!
>>719 아, 아닛?! 그런 거 쟁여두면 안되는 거예요!! -
724 우이주 (1694588E+6) 2020. 2. 9. 오전 1:34:27>>723
이미 늦었어...! 엊그제 보이즈토크(가)에서 유우가 신경쓰는 사람이 있다고 한 시점에서 끝났다고 켈켈켈(???? -
725 ◆2wTOlAOK9E (3271246E+6) 2020. 2. 9. 오전 1:35:24>>724 그건 우이도 있다고 답변했잖아요? (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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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 우이주 (1694588E+6) 2020. 2. 9. 오전 1:37:24>>725
...원래 내것보다 남의 연애사가 더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법이야(??? -
727 ◆2wTOlAOK9E (3271246E+6) 2020. 2. 9. 오전 1:38:23>>726 그 논리는 저도 그대로 돌려드리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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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우이주 (1694588E+6) 2020. 2. 9. 오전 1:39:54칫... 그럼 서로 팝콘 쟁여두는걸로 쇼부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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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 ◆2wTOlAOK9E (3271246E+6) 2020. 2. 9. 오전 1:41:38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로서로 먹어요! (??) 아무튼.. 이번 스토리는 특히나 진짜 다들 수고했어요! 끊기 애매해서 이 시간까지 달렸는데..지치지 않았을까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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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우이주 (1694588E+6) 2020. 2. 9. 오전 1:43:35이번 스토리는 정말... 굉장했어... :3
거꾸로 말해요 이후로 오랜만에 충격이었다니까... -
731 ◆2wTOlAOK9E (3271246E+6) 2020. 2. 9. 오전 1:44:19거꾸로 말해요... 2번째 마더 쉐도우 말이군요. 마더 쉐도우는 오로지 사실만 말했다구요. 와일드가 유우니까 유우에게 저 인간이 우리를 불렀다라고 하고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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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 우이주 (1694588E+6) 2020. 2. 9. 오전 1:45:33그러게... 진짜 솔직한 녀석이었어...(흐릿
그나저나 와일드는 좀 불쌍하긴하네... 열심히 노력하지만 전부 엇나간 방향인데다 심지어 아무 효력 없음이라니 :3
그래도 용서는 못하지만... -
733 ◆2wTOlAOK9E (3271246E+6) 2020. 2. 9. 오전 1:47:43이것만이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진짜 독하게 마음을 먹고 이런 일을 저질렀지만 사실상 그렇게 해도 달라지는 것은 하나도 없는 이 상황. 하지만 악당이고 빌런임은 변하지 않습니다. 동정할 필요는 없어요! 그렇고 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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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4 우이주 (1694588E+6) 2020. 2. 9. 오전 1:48:31그러니까 진실을 알려준 다음에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보고싶다... :3(성격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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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5 ◆2wTOlAOK9E (3271246E+6) 2020. 2. 9. 오전 1:50:04이게 제일 종말의 존재의 악독한 부분인데.. 정작 둘은 아무런 사실도 모르고 있고, 정말 그것밖에는 답이 없다고 맹신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이들이 뭐라고 하던지, 유우를 지키기 위해서 개소리를 하고 있다는 것으로밖에 듣지 않습니다. 즉 두 세력을 싸움 붙이고 자신은 뒤에서 팝그작하는 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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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6 시라유키주 (2627517E+6) 2020. 2. 9. 오전 1:52:00"머리는 방치해 두고 있어? 미용실에서 다듬고 있어? 스스로 손질하고 있어?"
사자나미 시라유키: [미용실에서 상한 부분은 잘라내고 있어요. :-)]
"보이스피싱이 걸려 오면 어떻게 깨닫고 대처해?"
사자나미 시라유키: [저는 말을 못 해서 먼저 끊을걸요?]
"과거의 네 부모님을 만날 수 있다면 뭐라고 말할래?"
사자나미 시라유키: [이건... 답할 수 없을 것 같아요. :-(]
"어떤 맛을 좋아해?"
시라유키: [저는 다 좋아요! 그런데 갑자기 타코야끼가 먹고 싶어졌어요.. 타코야끼 맛을 좋아한다고 하면 안 될까요?]
"전부 네가 망쳤잖아! 어떻게 할 거야!"
시라유키: [죄송해요. 제가 전부 배상할게요. 어디부터 다시 시작하면 될까요? :-(]
"자신을 살려 달라 애원하는 악인에게?"
시라유키: [우와 그거 완전 싫은데요. 자리를 피할래요.]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진단이에요! 더 가져올거예요! -
737 우이주 (1694588E+6) 2020. 2. 9. 오전 1:52:38짜식... 팝콘 좀 먹을 줄 아는구만...(????
안타깝네... 하긴 둘 입장에선 그렇게 생각할만 하기는 한데...
우이: 그래도 개소리를 하고 있다는 걸로 듣는다니 너무하네
우이주: 하지만 너도 저 둘이랑 반대 입장이었으면 그러지 않았을까
우이: ...그것도 그렇네(납득(? -
738 우이주 (1694588E+6) 2020. 2. 9. 오전 1:52:53핫 진단!!!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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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9 ◆2wTOlAOK9E (3271246E+6) 2020. 2. 9. 오전 1:52:55유키:...잠깐 5번째. 무슨 일이야? 귀찮게 하지 말고 나에게 이야기해. (같은 동료의 위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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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 시라유키주 (2627517E+6) 2020. 2. 9. 오전 1:54:28시라유키: [유키 선배는 천사신가요?]
진단 좋아요! ㅠㅠ 자캐 덕질 하는 사람한텐 꿀맛...! -
741 ◆2wTOlAOK9E (3271246E+6) 2020. 2. 9. 오전 1:54:29사실 1부가 끝나서 하는 말이지만 만약 유우를 여기서 포기하거나 하는 전개가 되었으면 모두의 눈앞에서 그냥 깔끔하게 마더 쉐도우 채로 무가 되는 유우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당연히 유우의 시트는 사라지고...와일드는 경악하고 물러가는 그런 전개가 나왔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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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2 우이주 (1694588E+6) 2020. 2. 9. 오전 1:55:06아니이 여기까지 와서 유우를 포기할리가 업자나아아아아(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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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3 시라유키주 (2627517E+6) 2020. 2. 9. 오전 1:5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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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4 ◆2wTOlAOK9E (3271246E+6) 2020. 2. 9. 오전 1:56:25>>742-743 어디까지나 그런 분기점도 일단은 있었다는 느낌이에요!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제가 나쁜 캡틴이라니! 너무해요!!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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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5 우이주 (1694588E+6) 2020. 2. 9. 오전 2:02:13와일드 자식은 왜 자기가 꾸며놓고 경악하면서 물러나는건데에에에 이 나쁜놈이이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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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6 ◆2wTOlAOK9E (3271246E+6) 2020. 2. 9. 오전 2:03:10그거야 자신의 계획이 완전히 깨져버린거니까요. 그에 이를 악물고 후퇴했다는 느낌이에요. 아무튼... 김에 IF 전개도 한 번 써봐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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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 우이주 (1694588E+6) 2020. 2. 9. 오전 2:05:18"핸드폰 번호 좀 알려줄 수 있어?"
나카하라 우이: (아는 사람일 경우) ...이미 알고 있지 않아? 자, 여기.
나카하라 우이: (모르는 사람일 경우) ...하..? (경계)
"아랫사람의 실수에는?"
나카하라 우이: 한두 번이면 넘기지만, 계속해서 그러면 화낼거야.
"사람들이 이것만은 알았으면 좋겠다 싶은 것은?"
나카하라 우이: ...내 지팡이는 생각보다 여러 종류고, 기분에 따라 바꿔서 들고 나와. 별로 티는 안 내지만... 아무튼 그 중에 손잡이에 고양이가 조각된 지팡이도 있는데, 이거 귀여우니까 꼭 알아줬으면 좋겠어.
나카하라 우이:
339 기습적으로 싫어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을 받는다면
1~3초 정도 고민하다가 '꽁꽁 싸맨 변태자식'이라고 대답한다(??
214 캐릭터의 최후를 묘사한다면
아직 최후가 정해지지 않아서... :3(?
207 피를 잘 보나요?
그냥저냥 보긴 보는데 막 피칠갑 되어 있는 건 잘 못 보는 편.
/우이쟝도 진단 해봤다 :3 -
748 IF 전개 ◆2wTOlAOK9E (3271246E+6) 2020. 2. 9. 오전 2:14:52
ㅡ좋을대로 해라. ...그 또한 유흥거리. 시간을 돌린 인간은 내 심복의 힘을 얻기 위해서 씨앗을 습격했고 그 중 여덟개를 탈취했다. 하지만, 그 전에 뿌려진 네 개의 씨앗은 이미 십 년 전, 인간들의 몸에 들어갔다. 천천히 싹을 트고, 너희들의 앞에 나타나겠지. 그 네 개의 악마가 모두 쓰러지는 날. 너희는 나와 대면하게 될 것이다. 발버둥 쳐봐라. ...그 또한 나에게 있어선 유흥거리일지니...
귀가 찢어지는 웃음소리가 크게 울리기 시작했고 이내 모두의 시야가 암전되었다. 어두컴컴한 어둠이 계속되는 가운데, 모두는 어느 순간, 반전 세계에 돌아와있었다. 정확히는 반전세계 속 호시카와 저택의 앞이었다.
"돌아왔어...? 모두들.. 모두들 다친 곳은 없지?! ...다들, 다들... 어?"
무엇을 이야기하려고 했지? 순간 혼란스러운 표정으로 그녀는 멍한 표정을 지었다. 자신은 무엇을 이야기하려고 한 것일까? 도저히 기억을 하려고 해도 떠오르지 않았다. 왜지? 뭐지? 뭔가 중요한 것을 잊어버린 것 같은 기분인데. 분명히 누군가가 있었다는 느낌인데. 분명히 누군가가 있었는데. 그런데 떠오르지 않아. 누구인지? 얼굴도, 목소리도.. 순간 혼란스러운 표정을 지으면서 그녀는 순간적으로 비틀거리다가 균형을 잡으려고 했다.
"...미안해. 조금 현기증이 있었나봐. 설마, 종말의 존재를 직접 볼 줄은 몰랐거든. 아무튼, 상황이 좋지 않아. 이번 대의 와일드는... 우리를 적대하고 있고, 달아나버렸으니까. 상황적으로 보자면 최악이야."
"누나."
작게 숨을 고르려고 하면서 그녀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그리고 모두의 상태를 확인하려는 듯, 천천히 고개를 두리번거리면서 모두의 상태를 확인하려고 했다. 크게 다친 이들이 없다는 것을 알고 난 후에야 그녀는 안심하는 표정을 지었다.
"누나..."
""솔직히 말해서...나도 그런 사실은 전혀 몰랐어. 종말의 존재가... 이렇게나 강대한 이인지도 몰랐어. 하지만, 하지만... 나는 막고 싶어. 물론 나는 힘이 없다는 것은 알아. 하지만... 서포트 할게. 어떻게든 서포트 할게. 그러니까...마지막까지 해주지 않을래? 우리와 함께. 물론 지금이라도 빠지고 싶다면 빠져도 좋아. 말리지 않을게."
"내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구나..."
아쿠토가 자리를 뜬 것 이외에는 모두가 그 자리에 남아있었다. 물론 그도 마지막까지 함께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기에 사실상 하테노 블레이즈 전원이 모두 끝까지 하겠다는 것과 마찬가지였다. 그 말을 들으며 유키는 침묵을 지키며 고개를 아래로 숙였다. 조용한 바람소리가 들려오는 가운데, 그녀는 고개를 들어올렸다. 어쩔 수 없다는 미소를 조용히 지으면서 한 명, 한 명의 눈을 잠시 바라보던 그녀는 입을 열었다.
"미안해. ...나, 이제 더 이상 같이 있을 수 없나봐."
"한 명 정도는 빠진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는데... 다들 겁이 없구나. 하지만 내가 말한 거기도 하고... 다들 도망치지 않아줘서 고마워. 솔직히 난 페르소나가 없기에 직접적으로 도와줄 순 없지만, 그래도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할게. ...이 일로 귀찮다는 말은 하지 않아. 나도 모두와 함께...살고 싶으니까."
"나는 이제 무니까. 그래도 응원할게."
처음에는 조금 귀찮은 느낌으로 뒤로 한 걸음 빠져있긴 했지만, 그래도 지금의 그녀는 더 이상 그런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모두를 바라보며 밝은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마음을 다 잡으면서 굳건한 목소리로 말을 이어나갔다.
"힘내."
"우린 지지 않아. 절대로 지지 않아. 와일드가 그랬지? 지금까지 이런 적은 한 번도 없다고. 그러니까...반드시 이번에는 막을 수 있을 거야. 서른 번째 파멸을... 반드시 해내자. 호시카와 그룹의 모든 것을 동원해서 서포트할게. 너희들과 함께라면 분명히 가능할 거야."
"같이 할 수 없어서 정말로 미안해."
아무런 확신도, 계산도 되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너희들이 있으니까 함께 할 수 있다고 말을 하는 것은 그녀라면 잘 보이지 않는 모습일 것이다. 하지만, 그만큼...그녀가 그들을 믿고 신뢰를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표였다. 희미하게 입꼬리를 올려 미소를 작게 지으면서 그녀는 침묵을 잠시 지키다가 이야기했다.
"그래도 나 말이야."
"...이기자. 반드시."
"응원할게. 반드시 이겨. 그리고 행복하게 살아줘. 사라지지 마. 하테로 블레이즈."
/또 다른 가능성일지도 모르는 IF 전개를 슬며시! -
749 ◆2wTOlAOK9E (3271246E+6) 2020. 2. 9. 오전 2:15:32최후 같은 것은 정하는 것이 아니에요! 그런 거 정하면 못 써요!! 그리고 지팡이..ㅋㅋㅋㅋㅋㅋ 아니. 왜 이리 귀엽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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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 우이주 (1694588E+6) 2020. 2. 9. 오전 2:17:48아...아... 유...유우.... 유우가...(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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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 ◆2wTOlAOK9E (3271246E+6) 2020. 2. 9. 오전 2:20:31역시 우이주. 숨겨진 메시지를 찾아낸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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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2 우이주 (1694588E+6) 2020. 2. 9. 오전 2:22:04아니ㅠㅠㅠㅠㅠ아니이이이ㅠㅠㅠㅠㅠㅠ 무로 돌아가는게... 그냥 뿅 없어지는게 아니라 저렇게.. 옆에서 부르는데 인식도 못하고 그런거였냐고오오오ㅠㅍ(롬곡(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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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3 우이주 (1694588E+6) 2020. 2. 9. 오전 2:23:14너무 슬프니까 진단 몰아서 올릴거야 씩씩(???
나카하라 우이의 얀데레적 상황은 머리를 쓰다듬으며 '내가 평생 사랑해줄께'라고 말합니다, 결말은 실종입니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360473
나카하라 우이 10연 가챠의 결과입니다!
R[좋은 아침]나카하라 우이
R[딱히 널 기다린 건 아냐!]나카하라 우이
UR[악마]나카하라 우이
R[어두운 수조]나카하라 우이
SR[소꿉친구]나카하라 우이
UR[타올 한 장]나카하라 우이
N[정장]나카하라 우이
N[동물 귀]나카하라 우이
N[리본]나카하라 우이
UR[스케치북]나카하라 우이
#애캐가챠 #shinda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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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하라 우이의 계절 한 조각은,
체리 요거트.
화한 한여름의 향이 느껴집니다.
다음에도 또 보길.
#너의_계절한조각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97817
나카하라 우이는/은 카드를 섞고 한 장을 뽑았다...
"호오... 이건 심판 카드로군. 그리고 정위치. 죽음으로부터 부활하고 모든 걸 바꿀 수 있어. 모든 걸 이해하는 인생의 동반자를 만나게 될 걸세."
아, 어느새 점술가가 사라졌다.
당신 손에 카드만이 남아있었다.
#타로카드한장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67815
나카하라 우이의 TMI: 고양이혀 (뜨거운 걸 못 먹음).
#자캐의_TMI_진단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21858
불안한 듯한 나카하라 우이의 소원이 석상에 닿았다.
"행복하게 해 주세요. 저 행복하고 싶어요."
석상은 나카하라 우이의 말을 경청하고 있는 것 같았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63115 -
754 시라유키주 (2627517E+6) 2020. 2. 9. 오전 2:25:41341 그의 가장 최대의 위기상황에서 그는 누구와 함께있었나요?
> 혼자...있지 않았을까요...?
276 캐릭터의 유언은?
> "아. 이제 목소리가 나오네요.." 가 아닐까요!
239 꽃다발 선물에 대한 생각은?
> 너무 예쁘다! 물도 주고 예쁘게 가꿔야지! 그런데 공연을 한 것도 아닌데 웬 꽃일까? 꽃은 좋아하는 사람한테 준다던데...설마 나를..! 에이, 그럴리가. 의 총집합..?
058 잠깐의 휴식이 주어진다면 무엇을 할까요?
> 푹 쉴 것 같아요! 아니면 녹차와 하테 빵을 먹거나..
202 캐릭터의 이름에 대해 이야기해주세요(뜻, 호불호,지어준사람 등)
> 시라유키(白雪). 백설공주에서 따왔어요! 사사키가 지어준 이름이랍니다.
127 냉장고는 하루에 몇 번 여닫을까요?
> 어...그러..게요..?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사자나미 시라유키은(는) 눈물을 글썽이며 말했다.
"얏호~! 우리 친구들. 자알~ 힘내줬어! "
그러곤 너를 쓰다듬었다.
#흑막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60343
사자나미 시라유키는 모든 것이 끝나버린 날, 울면서 말했습니다.
있잖아, 나는.
왜 네가 날 사랑하는지 모르겠어.
#있잖아_나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55870
마지막은..29번째...?인가 시라유키인가요...? -
755 우이주 (1694588E+6) 2020. 2. 9. 오전 2:27:20아니 시라유키쟝 유언이라니... 아니...아.ㄱ...(눈물
-
756 ◆2wTOlAOK9E (3271246E+6) 2020. 2. 9. 오전 2:28:51굳이 말하자면 무가 되는 것은 사라지는 것이 맞아요. 아무 것도 없는 존재가 되는 것이니까요. 천천히, 천천히 저렇게 사라져버리는 겁니다. 이제 저 이후에는 저런 목소리조차도 남지 않게 되겠지요. 그리고 그 누구도 그 사실을 인지하지 못할테고요.
아..아니, 근데 유언이?! (동공지진) 그리고 진달들이 왜 이리 안타까운 것이 많아요!! 8ㅁ8 -
757 우이주 (1694588E+6) 2020. 2. 9. 오전 2:30:06하... 세상에... >>756 너무 슬프자나... ㅠㅠㅠㅠㅠㅠㅠ
-
758 우이주 (1694588E+6) 2020. 2. 9. 오전 2:30:58***나카하라 우이 루트***
공략난이도 : ★★★★★(공략 없이는 불가능)
진입 조건 : 모든 스탯 30 이상.
엔딩수는 6개이며 페이크엔딩, 해피엔딩, 배드엔딩이 존재합니다.
<첫인상>
당신 → 나카하라 우이 : 귀엽다
나카하라 우이 → 당신 : 존경스럽다
<자유행동>
극장 → ??? → 카페 → 뒷산 → 숲
<세이브 추천 포인트>
Event 03. 쌓여가는 오해
Event 05. 하고 싶은 말은?
Event 08. 싸늘한 시선
<공략 Tip>
자유행동 중심으로 공략하자. 트라우마에 주의!
<공략 실패시 한마디>
"감정표현은 중요하답니다."
가장 인기가 많은 루트는 "행복의 시작"입니다.
#상대의_공략루트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35187
우이쟝 난이도 높구만...(???
오랜만에 진단하니까 재밌네 그려 홀홀(??? -
759 ◆2wTOlAOK9E (3271246E+6) 2020. 2. 9. 오전 2:32:16우이 루트 공략이 없으면 진입이 불가능하군요. 얼마나 복잡한 것인가...
-
760 ◆2wTOlAOK9E (3271246E+6) 2020. 2. 9. 오전 2:34:26아무튼 이것으로 이 스레의 모든 비밀과 세계관에 대한 이야기를 풀었으니 후회따윈 없다....
-
761 우이주 (1694588E+6) 2020. 2. 9. 오전 2:35:29ㅋㅋㅋㅋㅋㅋ후련해보이는구만 캡틴 :3
그럼 앞으로는 적대 세력이 둘인거네... 쉐도우랑 와일드랑... -
762 시라유키주 (2627517E+6) 2020. 2. 9. 오전 2:35:36유우...유우!!! 으앙!! 우이도 최후라뇨!!! 8ㅁ8
-
763 우이주 (1694588E+6) 2020. 2. 9. 오전 2:36:52아..아니... 우이쟝의 최후는 아직 미정이니까!! 걱정말어!! :3
-
764 우이주 (1694588E+6) 2020. 2. 9. 오전 2:38:22나카하라 우이가 주인공인 이야기의 제목 ::
『세상의 가치=고양이 한 마리』 (장르 : 스릴러)
나카하라 우이의 작중 대사 ::
「한 번은 괜찮아. 두 번도 좋아. 하지만 셋은 안 돼.」
한 줄 리뷰 ::
《군상극의 극치. 감탄만 나온다.》
#당신의이야기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60285
무슨 이야기일지 진짜 감도 안 잡힌다... 그 와중에 작중 대사 너무 우이쟝이라 울었다... -
765 ◆2wTOlAOK9E (3271246E+6) 2020. 2. 9. 오전 2:39:57>>761 제가 얼마나 입이 간질간질했는데요! 이제 다 풀었으니 자유롭게 이야기를 해도 되는 상황이라구요! 후련합니다!
>>764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고양이 만능주의인가요?! -
766 시라유키주 (2627517E+6) 2020. 2. 9. 오전 2:41:51후련하다니 다행이에요! :D
사자나미 시라유키 10연 가챠의 결과입니다!
R[독서]사자나미 시라유키
N[해바라기]사자나미 시라유키
SUR[타락천사]사자나미 시라유키
N[체육복]사자나미 시라유키
SR[모래성]사자나미 시라유키
UR[타올 한 장]사자나미 시라유키
UR[2주년 기념]사자나미 시라유키
SUR[쿠키&아이스]사자나미 시라유키
N[교복]사자나미 시라유키
UR[너의 곁에서]사자나미 시라유키
https://kr.shindanmaker.com/821861
타올
한
장
?
(동공지진) -
767 ◆2wTOlAOK9E (3271246E+6) 2020. 2. 9. 오전 2:42:51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일러스트가 시급합니다!! (??
-
768 우이주 (2410885E+5) 2020. 2. 9. 오전 2:42:52냥냥 만능주의!(???
아무튼... 이제 마음놓고 바다로 놀러갈 수 있겠군 :3
그런 의미에서 내일은 모두들 수영복 뭐 입을건지 물어봐야지...(? -
769 우이주 (2410885E+5) 2020. 2. 9. 오전 2:43:25시라유키도 타올 한 장 나왔구낰ㅋㅋㅋㅋㅋㅋㅋㅋ
일러스트가 시급하다22222 -
770 ◆2wTOlAOK9E (3271246E+6) 2020. 2. 9. 오전 2:43:37일단 바캉스는 2월 15일부터 있을 예정이니 모두 참고해주세요!!
-
771 우이주 (2410885E+5) 2020. 2. 9. 오전 2:44:20그래도 수영복은 미리 물어볼거야!(집념(?
-
772 ◆2wTOlAOK9E (3271246E+6) 2020. 2. 9. 오전 2:44:53ㅋㅋㅋㅋㅋㅋㅋㅋ 수영복이 중요한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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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 우이주 (2410885E+5) 2020. 2. 9. 오전 2:45:15당연히 중요하지!! 바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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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4 ◆2wTOlAOK9E (3271246E+6) 2020. 2. 9. 오전 2:47:57아무튼...이번 스토리에서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라던가 궁금한 점이 있다면 질문을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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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5 시라유키주 (2627517E+6) 2020. 2. 9. 오전 2:49:14자자잠잠잠깐만요! 시라유키는 15살이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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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6 우이주 (2410885E+5) 2020. 2. 9. 오전 2:49:46으음... 궁금한거라... 와일드는 이후로도 계속 유우를 노리는건가오...?
-
777 ◆2wTOlAOK9E (3271246E+6) 2020. 2. 9. 오전 2:51:08>>775 ㅋㅋㅋㅋㅋㅋ 알고 있어요! 그냥 장난성으로 말한 거랍니다. 실제로 나오면 안되죠! 당연히!
>>776 일단은 그렇긴 하지만, 이제 적대 세력은 와일드가 아니라 다른 쪽으로 넘어갔다는 느낌이기 때문에...물론 안 나오진 않지만요. -
778 우이주 (2410885E+5) 2020. 2. 9. 오전 2:51:30>>775
에이... (이 작품의 등장인물은 전원 18세 이상입니다)라고 권두(?)에 붙여두면 어떻게든 되는 법이야(??? -
779 우이주 (2410885E+5) 2020. 2. 9. 오전 2:52:42>>777
흐으음... 그렇군... 탄막겜의 중간보스 같은 느낌이 된건가...(?? -
780 ◆2wTOlAOK9E (3271246E+6) 2020. 2. 9. 오전 2:53:37>>779 남은 마더 쉐도우 네마리는 와일드가 뿌린 것이 아니라 이미 십 년전에 유우처럼 심어졌으니까요. 독자적으로 움직인답니다!
-
781 시라유키주 (2627517E+6) 2020. 2. 9. 오전 2:54:21>>777 그렇지만 생각해보니 탐이 나기도 하네요..
>>778 헐 (납득) -
782 우이주 (2410885E+5) 2020. 2. 9. 오전 2:55:15아 그리고... 와일드는 왜 마더 쉐도우를 페르소나처럼 쓸 수 있는 것이조...? 그리고 미라이랑 와일드한테서 마더 쉐도우 반응이 나온건 그 씨앗 때문에?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 것??
-
783 ◆2wTOlAOK9E (3271246E+6) 2020. 2. 9. 오전 2:56:30사실 페르소나 시리즈를 해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외전이 아니라 본작은... 뭔가 밝은 듯 하지만 상당히 어둡고 무거운 이야기가 테마이지요. 그래서 그런 느낌을 진짜 잘 살리고 싶었다는 비하인드 설정이 있었답니다.
일단 청춘물이라는 느낌이 있지만 그 일면으로 들어가서 메인 스토리로 들어가면 마냥 밝진 않고 무겁고 어두운 느낌이 있는 그런 느낌으로? 사실 다들 알지는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마더 쉐도우에게 먹힌 이들의 소원은 대체로 다른 이들을 해치는 그런 소원이었지요. 그렇다고 합니다. -
784 ◆2wTOlAOK9E (3271246E+6) 2020. 2. 9. 오전 2:59:36>>782 미라이와 와일드에게서 마더 쉐도우 반응이 나오는 것은 전에도 잠깐 와일드가 언급을 한 적이 있는데 씨앗을 습득할 때, 둘 다 각각 씨앗 하나를 자신의 몸에 심어뒀기 때문이랍니다. 와일드의 몸에도, 미라이의 몸에도 씨앗이 있어요. 그래서 마더 쉐도우 반응이 있는 거예요.
다만 와일드의 경우는 다양한 힘을 다룰 수가 있기 때문에, 다른 씨앗도 흡수할 수 있는 거예요. 다만 활성화 된 두 씨앗을 자신의 몸에 심었다가는 자신의 의지를 뺏겨버릴지도 모르기 때문에 이미 전투불능이 되어서 파멸에게 돌아가야 할 씨앗을 회수해서, 그 씨앗을 흡수해서 자신의 힘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느낌으로 보시면 된답니다. 대표적으로 유우가 다양한 힘을 다룰 수 있는 와일드이기 때문에 이번에 두 씨앗이 이식되어서 데스가 탄생했죠. 의지는 뺏겨버렸지만요. -
785 우이주 (2410885E+5) 2020. 2. 9. 오전 2:59:47p3p밖에 안해봤지만... 일단 그 느낌 엄청 잘 살렸다고 생각해! 엄청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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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6 우이주 (2410885E+5) 2020. 2. 9. 오전 3:01:03그으렇군... 그럼 마지막으로...
유우쟝이 신경쓰는 상대는 누군가요!! -
787 ◆2wTOlAOK9E (3271246E+6) 2020. 2. 9. 오전 3:01:49그거에 대해서는 유우에게 직접 들어보도록 하죠. 유우ㅈ...아니. 당신들 누구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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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8 우이주 (2410885E+5) 2020. 2. 9. 오전 3:02:48ㅋㅋㅋㅋㅋㅋ호시카와가 이 사건을 묻으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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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9 ◆2wTOlAOK9E (3271246E+6) 2020. 2. 9. 오전 3:03:14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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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 시라유키주 (2627517E+6) 2020. 2. 9. 오전 3: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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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1 ◆2wTOlAOK9E (3271246E+6) 2020. 2. 9. 오전 3:05:18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라유키주..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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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2 우이주 (2410885E+5) 2020. 2. 9. 오전 3:05:37ㅋㅋㅋ시라유키주 놀랐엌ㅋㅋㅋㅋ
좋아! 이참에 시라유키도 분홍빛이 있는지 물어볼까!! 있습니까 시라유키군??(? -
793 ◆2wTOlAOK9E (3271246E+6) 2020. 2. 9. 오전 3:06:17아. 참고로 말하는 거지만 미라이는 계속 학교에 다녀요. 학생회 회계도 계속 하고요. (??
-
794 시라유키주 (2627517E+6) 2020. 2. 9. 오전 3:07:34>>792 시라유키의 분홍빛은!!!! (마이크!)
시라유키: [하테 센베 사주는 사람..?]
시라유키주: 엣
커뮤를 쌓아보도록 해요..! -
795 우이주 (2410885E+5) 2020. 2. 9. 오전 3:07:42참... 경이로운 멘탈이야...(감탄(?
-
796 ◆2wTOlAOK9E (3271246E+6) 2020. 2. 9. 오전 3:08:16ㅋㅋㅋㅋㅋㅋㅋ 커뮤를 쌓아서 하테 센베를 사주면 되는거군요!!
-
797 우이주 (2410885E+5) 2020. 2. 9. 오전 3:08:39ㅋㅋㅋ...시라유키쟝..
앞으로 커뮤를 팍팍 쌓아서 분홍빛이 가득하길... -
798 ◆2wTOlAOK9E (3271246E+6) 2020. 2. 9. 오전 3:10:55하지만 뭔가...우리 스레는 한 커플도 나오지 않고 끝날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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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9 우이주 (2410885E+5) 2020. 2. 9. 오전 3:12:15큭... 안돼... 내가 쟁여둔 팝콘은 어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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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 ◆2wTOlAOK9E (3271246E+6) 2020. 2. 9. 오전 3:12:44모두가 그렇게 팝콘만 먹다가 스레가 끝나는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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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1 우이주 (2410885E+5) 2020. 2. 9. 오전 3:13:49ㅋㅋㅋㅋㅋㅋㅋ이 무슨 팝콘스레...
아으 아무튼.. 난 이제 더 못버티겟서... 이만 자러갈게 :3 다들 잘자! -
802 ◆2wTOlAOK9E (3271246E+6) 2020. 2. 9. 오전 3:14:25저도 슬슬 시간이 시간이니 자러 갈게요! 다들 잘 자고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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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3 시라유키주 (2627517E+6) 2020. 2. 9. 오전 3:16:58저도 자야겠어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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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4 레이 - 스바루 (4027262E+6) 2020. 2. 9. 오전 8:56:18"굉장히 독특한 사람이시군요..."
레이가 어색하게 웃으면서 말했다. 초면에 요비스테 해도 된다는 사람은 처음 본 것이다.
"물론, 성에 꽃이 들어가긴 하지만, 그건 제 이름도 아니고.... 같은 학교 학생에게 그렇게 불리고 싶지 않습니다."
고개를 천천히 가로저은 레이가 최대한 정중하게 거부 의사를 표했다. 아무래도 거부감이 드는 호칭이었다.
"배고프신 건가요?"
꼬르륵 소리에 고개를 갸웃 기울인 레이는 잠시 자신이 들고 있던 봉투를 내려다보더니 거기에서 오니기리 하나를 꺼냈다. 그리곤 스바루에게 선뜻 건넸다.
"오니기리 하나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요? 다른 것도 있었는데 그건 지장에 공양해서 남은 오니기리는 이거 뿐이에요."
//답레를 슬쩍:3 갱신해!!! -
805 엔도주 (9945963E+6) 2020. 2. 9. 오전 9:02:23기절잠...(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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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6 ◆2wTOlAOK9E (3271246E+6) 2020. 2. 9. 오전 11:16:35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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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7 레이주 (0110319E+5) 2020. 2. 9. 오전 11:44:06하이하이 갱신이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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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8 ◆2wTOlAOK9E (3271246E+6) 2020. 2. 9. 오전 11:45:30안녕하세요! 레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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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 레이주 (0110319E+5) 2020. 2. 9. 오전 11:49:48하이다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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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스바루-레이 (9648145E+6) 2020. 2. 9. 오전 11:56:43"독특해? 독특한가아.."
고개를 갸웃합니다. 모르진 않지만 모르는 척일지도.
"그러면 하나미야쨩이라던가는 괜찮은 거야?"
거부에 딱히 별 생각은 없는지. 하나미야쨩으로는 괜찮은가를 물어보네요. 아니 스바루군은 그 쨩부터 빼는 게 어떻겠습니까.
"그..아니.. 안 배고파.."
라고 하지만 체력을 많이 써서 배에서 작게 꼬르륵 소리가 들리자 얼굴이 조금 붉어집니다. 아닌데에.. 라고 중얼거리는 목소리가 희미한 부끄러움을 담고 있네요. 스바루 당신이 부끄러움이라는 걸 알긴 알아서 다행입니다.
"하나.. 정도는 괜찮을까.."
유혹적인 듯 오니기리를 따라 시선이 가는 모양입니다. 마치 고양이처럼 이쪽으로 옮기면 이쪽으로..
//졸리고 무겁고오..(흐늘) 다들 안녕하세요오 -
811 ◆2wTOlAOK9E (3271246E+6) 2020. 2. 9. 오전 11:58:47스바루주도 안녕하세요! 어서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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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시네주 (662332E+62) 2020. 2. 9. 오후 12:18:27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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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 ◆2wTOlAOK9E (3271246E+6) 2020. 2. 9. 오후 12:23:26어서 오세요! 시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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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 스바루주 (9648145E+6) 2020. 2. 9. 오후 12:29:07시네주랑 스레주랑 안녕하세요오..
나가기 시러어어어(그러나 나가야 함) -
815 ◆2wTOlAOK9E (3271246E+6) 2020. 2. 9. 오후 12:32:11아이고..스바루주. 이 시기에 어딜 나간단 말입니까? 나간다고 한다면 조심해서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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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6 레이주 (1548594E+6) 2020. 2. 9. 오후 12:40:57일하느라 못 봤네 다들 어서오구 스바루주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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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 ◆2wTOlAOK9E (3271246E+6) 2020. 2. 9. 오후 12:44:31일요일에 일이라니. 일요일은 일하라고 일요일이 아닌데. 고생이 많으십니다.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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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 스바루주 (9648145E+6) 2020. 2. 9. 오후 12:50:10뭐... 나가긴 나가야져.. 어쩔 수 없나~(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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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 ◆2wTOlAOK9E (3271246E+6) 2020. 2. 9. 오후 12:52:18ㅋㅋㅋㅋㅋㅋㅋ 자, 잘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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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 레이주 (7326534E+6) 2020. 2. 9. 오후 1:10:35그래도 내일은 쉴 수 있으니까.. :3c 모레부터는 말 그대로 지옥이지만..(흐릿) 잘 다녀와 스바루주!! 답레는...... 밤에 줄게...(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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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 ◆2wTOlAOK9E (3271246E+6) 2020. 2. 9. 오후 1:12:03(동공지진) 내, 내일을 위해서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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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 레이주 (7326534E+6) 2020. 2. 9. 오후 1:14:39오오!!! 화이팅!!! 그럼 이따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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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3 ◆2wTOlAOK9E (3271246E+6) 2020. 2. 9. 오후 1:16:26레이주도 화이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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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 ◆2wTOlAOK9E (3271246E+6) 2020. 2. 9. 오후 1:26:05아무튼 저는 식사를 하고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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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 ◆2wTOlAOK9E (3271246E+6) 2020. 2. 9. 오후 1:54:25식사를 마치고 갱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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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 시네주 (662332E+62) 2020. 2. 9. 오후 3:02:38안녕하세요오...
..혐생....(사망) -
827 우이주 (1694588E+6) 2020. 2. 9. 오후 3:04:30갱-신! :3 다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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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2wTOlAOK9E (3271246E+6) 2020. 2. 9. 오후 3:05:16시네주와 우이주 둘 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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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 우이주 (1694588E+6) 2020. 2. 9. 오후 3:10:05반가워 다들! :3
일요일 오후구만... 나른하네에 :3 -
830 시라유키주 (2627517E+6) 2020. 2. 9. 오후 3: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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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2wTOlAOK9E (3271246E+6) 2020. 2. 9. 오후 3:11:42아니요. 오후입니다! 어서 오세요! 시라유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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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2 우이주 (1694588E+6) 2020. 2. 9. 오후 3:12:03시라유키주 어서와! :3
ㅋㅋㅋㅋㅋ...슬프지만 오후야... 벌써...(흐릿 -
833 시라유키주 (2627517E+6) 2020. 2. 9. 오후 3: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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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4 ◆2wTOlAOK9E (3271246E+6) 2020. 2. 9. 오후 3:15:58현실은 언제나 가혹한 법이죠! 페르소나 F처럼 말이에요!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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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5 우이주 (1694588E+6) 2020. 2. 9. 오후 3:16:20가혹하다... 가혹한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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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6 ◆2wTOlAOK9E (3271246E+6) 2020. 2. 9. 오후 3:20:29아니요! 전 가혹하지 않아요! 어제 이벤트도 해피하게 끝났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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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7 우이주 (1694588E+6) 2020. 2. 9. 오후 3: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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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8 ◆2wTOlAOK9E (3271246E+6) 2020. 2. 9. 오후 3:25:28ㅋㅋㅋㅋㅋㅋ 아니, 해피하게 끝나지 않았습니까? 아무도 안 죽고, 아무도 다치지 않고 무사히 돌아왔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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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9 우이주 (1694588E+6) 2020. 2. 9. 오후 3:25:35아무튼 주말이니 일상 구합니다~ :3
앗 그러고 보니 그냥 잊어버렸는데(?) 유키쟝한테 심어진 씨앗은 어떻게 되는것이조...?? -
840 ◆2wTOlAOK9E (3271246E+6) 2020. 2. 9. 오후 3:29:57유키쟝에게 심어진 씨앗은 와일드가 회수해서 유우에게 심어서 데스를 만들었지요! 아무튼 제가 마지막으로 돌렸으니 전 일단 보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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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1 우이주 (1694588E+6) 2020. 2. 9. 오후 3:31:10앗 맞다 그랬구나... :3 그럼 해피엔딩 맞구먼(납득(?
마지막으로 유우랑 돌렸었으니까.. 다른 사람이 올때까지 존-버다! :3 -
842 ◆2wTOlAOK9E (3271246E+6) 2020. 2. 9. 오후 3:35:33물론 그 두 씨앗도 와일드가 회수해갔으니 일단 데스의 힘도 와일드가 흡수했다라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지만 아무래도 좋으니 넘어가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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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3 우이주 (1694588E+6) 2020. 2. 9. 오후 3:37:48...역시 나쁜캡틴...(부들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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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4 ◆2wTOlAOK9E (3271246E+6) 2020. 2. 9. 오후 3:38:27ㅋㅋㅋㅋㅋㅋㅋ 아, 아니..왜 나쁜 캡틴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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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5 우이주 (1694588E+6) 2020. 2. 9. 오후 3:43:36아무래도 좋은 게 아니잖아!! 나쁜 캡틴!! 나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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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6 ◆2wTOlAOK9E (3271246E+6) 2020. 2. 9. 오후 3:52:55하지만 잘 생각해보세요! 이전에도 계속 씨앗은 회수되었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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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7 우이주 (1694588E+6) 2020. 2. 9. 오후 3:53:32그건... 그렇지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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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8 ◆2wTOlAOK9E (3271246E+6) 2020. 2. 9. 오후 3:56:36물론 남은 4마리의 마더 쉐도우가 어쩌다보니 4천왕 포지션처럼 되어버린 것 같지만...기분 탓일 거예요! 아마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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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 우이주 (1694588E+6) 2020. 2. 9. 오후 3:5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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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 스바루주 (979582E+62) 2020. 2. 9. 오후 3:58:47치즈계란빵! 케요네즈랑 같이!
다들 리하이인 거예요.. 서점에 앉아있는 상태... 나가면 꼭 치즈계란빵을 먹을 거시다..! -
851 우이주 (1694588E+6) 2020. 2. 9. 오후 3:59:34스바루주 어서와! :3 치즈계란빵... 맛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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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2 ◆2wTOlAOK9E (3271246E+6) 2020. 2. 9. 오후 3:59:43>>849 아직 나오지 않은 씨앗 4개도 유우와 비슷한 시기에 심어졌고..이걸 다르게 말하자면 그 씨앗들도 최소 십 년치의 어둠을 먹고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는 이야기니까요! (???
>>850 어서 오세요! 스바루주! -
853 스바루주 (979582E+62) 2020. 2. 9. 오후 4:00:23
-
854 우이주 (1694588E+6) 2020. 2. 9. 오후 4:00:53앞으로의 고난이 눈에 보인다...(?????
아 아니야 그래도 다들 파워업했으니까... 그래.,.. 괜찮겠지... -
855 스바루주 (979582E+62) 2020. 2. 9. 오후 4:00:56반가워요 우이주~ 스레주도 하이하이인 거예요~
-
856 시네주 (662332E+62) 2020. 2. 9. 오후 4:08:04안녕하세요!
그리고 일상을 구합니다. -
857 ◆2wTOlAOK9E (3271246E+6) 2020. 2. 9. 오후 4:08:49저는 나쁜 캡틴이 아니에요..8ㅁ8 나쁜 사람이 아닌데! 그리고 어서 오세요! 시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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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8 우이주 (1694588E+6) 2020. 2. 9. 오후 4:09:25시네주 어서와~
일상이라... :3 그럼 나랑 돌릴래? -
859 ◆2wTOlAOK9E (3271246E+6) 2020. 2. 9. 오후 4:09:40그리고 일상은..일단 위에서 우이주가 일상을 구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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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0 스바루주 (979582E+62) 2020. 2. 9. 오후 4:14:05시네주도 어서오세요!
일상이라.. 관전관전이려나~ -
861 우이주 (1694588E+6) 2020. 2. 9. 오후 4:16:54하지만 시네주가 사라진 것이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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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2 ◆2wTOlAOK9E (3271246E+6) 2020. 2. 9. 오후 4:18:04느긋하게 기다리면 오실 수도 있겠죠! 아무튼 다음 일상 이벤트때 무엇을 해야 모두가 즐거워할지에 대해서 조금 고민을 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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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3 우이주 (1694588E+6) 2020. 2. 9. 오후 4:19:14바닷가에 놀러가는 거니까... 진실게임이나 왕게임 한판 가시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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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4 스바루주 (979582E+62) 2020. 2. 9. 오후 4:22:56진실게임이나 왕게임!(아무말)
바다..!
스바루군은 정작 물에 잘 들어가진 않겠지만..
스바루: 물 속에서 멍해지거나 병원갈 정도라면 그대로 물에 빠져 주거버려욧!
스바루주: 그게 니가 수영을 못하는 이유인가.. -
865 우이주 (1694588E+6) 2020. 2. 9. 오후 4:24:42ㅋㅋㅋ스바루는 진짜 물에 들어가면 위험할수도 있겠구나 :3 조심해야겠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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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 ◆2wTOlAOK9E (3271246E+6) 2020. 2. 9. 오후 4:26:10>>863 그거 유우에게서 정보를 캐내기 위해서 제안하는 것은 아니죠?! (??
>>864 물 속에서 멍해지면...그건 진짜로 위험하죠. 정말로 큰일나요! -
867 우이주 (1694588E+6) 2020. 2. 9. 오후 4:27:48>>866
◐▽◐ 에이... 그냥 놀러가면 다들 하는 거니까 추천하는거지... -
868 ◆2wTOlAOK9E (3271246E+6) 2020. 2. 9. 오후 4:30:5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선이 옆으로 돌아간 상태인데요?! 하지만 슬슬 한 번 다시 해도 재밌을 것 같으니 수리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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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9 우이주 (1694588E+6) 2020. 2. 9. 오후 4:32:51와아~ 소원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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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 ◆2wTOlAOK9E (3271246E+6) 2020. 2. 9. 오후 4:34:04뭐 일단 그것은 다음 이벤트가 시작되면 그때부터 정해도 되는 거니까요! 우리는 2주 스토리 하고 2주 쉬는 것의 반복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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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1 레이주 (830661E+59) 2020. 2. 9. 오후 4:34:48갱신!! 앗 캡틴 질문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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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2 우이주 (1694588E+6) 2020. 2. 9. 오후 4:34:58레이주 어서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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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3 레이주 (830661E+59) 2020. 2. 9. 오후 4:35:08하이하이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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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4 ◆2wTOlAOK9E (3271246E+6) 2020. 2. 9. 오후 4:38:33어서 오세요! 레이주! 어떤 질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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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5 레이주 (830661E+59) 2020. 2. 9. 오후 4:38:50는 답변이 이미 위에 있었네!!:3 그렇다면 질문은 없던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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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6 ◆2wTOlAOK9E (3271246E+6) 2020. 2. 9. 오후 4:39:26아닛?! 저도 모르는 사이에 답변을 한 상태였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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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7 레이주 (830661E+59) 2020. 2. 9. 오후 4:42:15그으게 오늘 스토리 진행 하는 건지 질문이어쒀(?
오늘 밤에 친구 자소서 하나하나 다 봐주기로 했어서 참가는 못하니까.... 생각해보니 우문이었다고 한다.. :3c -
878 시라유키주 (2627517E+6) 2020. 2. 9. 오후 4:4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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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9 레이주 (830661E+59) 2020. 2. 9. 오후 4:44:39타이즠ㅋㅋㅋㅋㅋㅋㅋㅋㅋ타이즠ㅋㅋㅋㅋㅋㅋㅋㅋ 시라유키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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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0 스바루주 (3369886E+6) 2020. 2. 9. 오후 4:45:11어서와요 레이주랑 시라유키주~ 치즈계란빵 먹으러 가야지.. 지금 먹어야 저녁 입맛을 지킬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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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1 우이주 (1694588E+6) 2020. 2. 9. 오후 4:46:05아닠ㅋㅋㅋㅋㅋㅋ타이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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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2 시라유키주 (2627517E+6) 2020. 2. 9. 오후 4:46:25안녕하세요! 좋은 오후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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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3 레이주 (830661E+59) 2020. 2. 9. 오후 4:46:29하나미야 레이의 팬덤
이미지: 하나미야 레이도 팬덤도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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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이.. .이정도로 전설일리가요.... 저기요...(흐릿) -
884 ◆2wTOlAOK9E (3271246E+6) 2020. 2. 9. 오후 4:46:41>>877 오늘은 스토리 진행이 없어요. 이번 달 스토리는 어제로 끝났으니까요! 막간으로 그 이후의 이야기가 조금 궁금하다고 한다면 알려줄 수는 있지만요!
>>878 지, 진짜로 그리셨어?! 타이즈라니..!! (동공지진)
>>880 스바루주는 맛있게 드세요!! -
885 우이주 (1694588E+6) 2020. 2. 9. 오후 4:47:32치즈계란빵!! 맛있을것같아... :3 맛나게 먹고 오라구 스바루주!!
그리고 그 이후의 이야기라니 어서 내놓으시지 캡틴(채찍질(??? -
886 ◆2wTOlAOK9E (3271246E+6) 2020. 2. 9. 오후 4:48:12아얏! 아파요! 우이주! 아파요!!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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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7 레이주 (830661E+59) 2020. 2. 9. 오후 4:49:34아하 그렇구나 그렇다면 안심하고 밤새 친구 자소서를 봐줄 수 있겠워!!^p^ 스바루주 맛저 되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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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 시라유키주 (2627517E+6) 2020. 2. 9. 오후 4:49:40레이쨩!!!! 전설일수도 있어요!! 스바루주는 맛있게 먹고 오세요!!
헉, 다이스 돌리고 싶다! -
889 ◆2wTOlAOK9E (3271246E+6) 2020. 2. 9. 오후 4:52:02밤새 친구 자소서를 체크해주다니... 그 무슨 고문인건가요?!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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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 우이주 (1694588E+6) 2020. 2. 9. 오후 4:52:20레이주... 힘내...(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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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1 레이주 (830661E+59) 2020. 2. 9. 오후 4:58:53나는 괜찮아!! 보수로 양꼬치 얻어먹기로 했궁 겸사겸사 공모전이라던가 준비하면 되니까!!!!
어쩌다가 이렇게 되었을까...(흐릿)(먼산) -
892 우이주 (1694588E+6) 2020. 2. 9. 오후 4:59:23(토닥토닥)
앗 갑자기 양꼬치 먹고 싶어졌다... :3 -
893 레이주 (830661E+59) 2020. 2. 9. 오후 5:03:37양꼬치 사먹자! 사먹자!(꼬드기기(사악(?
-
894 막간의 이야기 ◆2wTOlAOK9E (3271246E+6) 2020. 2. 9. 오후 5:03:40
모든 것의 좌우가 반전되어있는 또 다른 세계인 반전세계는 오늘도 참으로 고요했다. 작은 쉐도우들이 돌아다니는 것은 있었지만 어디까지나 그 뿐. 하지만 그 작은 쉐도우들조차 지금은 몸을 파르르 떨면서 도망치고 있었다. 그들이 도망치는 방향의 반대쪽에서 보이는 것은 두 눈이 붉은 광기로 반짝이고 있는 와일드의 모습이었다. 저벅저벅 앞으로 걸어가는 그의 몸에선 강하고 무서운 살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었다.
"인정할 수 없어. 인정할 수 없어. 인정할 수 없어!"
이어 그는 손가락으로 신호를 탁 주었고 와일드의 뒤에서 커다란 용, 데스의 형태가 나타났다. 이어 데스는 입을 쩍 벌린 후에 앞으로 붉은색 브레스를 쏘았고 도망치고 있던 쉐도우는 물론이고 근처에 있는 건물마저 날려버렸다. 자신의 일을 마쳤다는 듯, 데스는 곧 와일드의 속으로 사라져버렸지만 그럼에도 와일드는 도저히 분노를 참을 수 없었는지 땅바닥에 굴러다니는 돌멩이를 발로 걷어찼다.
"그래. 그렇게 나온다 이거지? 나를 그렇게까지 방해하겠다 이거지? 방법이 그것밖에 없다는 것을 그렇게까지 인정하지 않겠다 이거지? ...좋아. 그렇다면 남은 방법은 하나 뿐이야. 철저하게 이용해주마. 하테노 블레이즈. 너희가 나를 이렇게까지 방해한다면, 나도 더 이상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겠어. ...가장 덜 폭력적이고 덜 피해가 가는 방법을 거부한 것은 너희들이야. 반드시, 반드시 후회하게 해주마."
붉은색 안광은 그야말로 날카롭고 붉게 반짝이고 있었으며 오른쪽 눈에서 반짝이는 것은 I 이라는 형태의 문장이었다. 스스로는 느끼지 못하고 있겠지만, 그 문장은 이전과는 다르게 정말로 강렬하고 붉게 물들어가고 있었다.
"이렇게 된 이상... XXI를 만들어내는 수밖에. 자. 열심히 움직여라. 하테노 블레이즈. 너희들이 모든 악마를 물리치는 그 순간... 절대적인 힘이 완성이 될 테니까. 너희들도, 종말의 존재도 모두 날려버릴 수 있는 최강의 힘이 말이야!"
그야말로 그것은 광기에 가득 찬 웃음소리였다. 대체 무엇이 그를 그렇게 몰아붙이고 이렇게까지 만들었는가. 그것은 아무도 모를 일이었지만, 그는 그야말로 정신적으로 낭떠러지 바로 앞까지 몰려있는 이와 다를 바가 없었다.
"이 세계를... 그 자식의 손에서 지킬 수 있는 것은 나 뿐이야. ...성공시킬거야. 반드시, 반드시... 그 어떤 희생을 낸다고 하더라도... 크큭..크크크큭. 크하하하하!!" -
895 우이주 (1694588E+6) 2020. 2. 9. 오후 5:07:05와일드쟝... 모든 걸 알고나니 안쓰럽게 보이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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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6 우이주 (1694588E+6) 2020. 2. 9. 오후 5:07:38>>893
돈이 업읍니다 선생님...(죽은눈(? -
897 이름 없음 (0443325E+5) 2020. 2. 9. 오후 5:09:13와일드쟝 무섭구마...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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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8 막간의 이야기 ◆2wTOlAOK9E (3271246E+6) 2020. 2. 9. 오후 5:10:07>>895 >>897 종말의 존재:(팝그작)(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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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9 레이주 (0443325E+5) 2020. 2. 9. 오후 5:11:41아 맞다 공기계라 나메 사라졌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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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레이주 (0443325E+5) 2020. 2. 9. 오후 5:12:16각 40분 뒤 퇴근이다!!! 그럼 나중에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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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 우이주 (1694588E+6) 2020. 2. 9. 오후 5:12:19팝콘왕 김종말 선생님...(????
흐으으음... :3 아무튼 일상 돌릴 사람도 없으니 나는 슬슬 저녁준비나 하러 다녀올게 :3
오늘은 또 뭘 먹나~ -
902 우이주 (1694588E+6) 2020. 2. 9. 오후 5:14:11앗 레이주 잘가~ 무사퇴근 기원인거시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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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3 ◆2wTOlAOK9E (3271246E+6) 2020. 2. 9. 오후 5:15:03레이주는 조심해서 돌아오시고 우이주는 저녁 맛있게 드세요!!
-
904 시라유키주 (2627517E+6) 2020. 2. 9. 오후 5:20:11레이주 조심히 돌아오시고 우이주 맛저하세요!
저도 저녁 준비할 겸 다이스도 미리 돌려둬야겠어요!
.dice 1 3. = 2
1. 독백을 쓰자!
2. tmi를 풀어야해!
3. 하지마!!!!!!! -
905 시네주 (662332E+62) 2020. 2. 9. 오후 5:23:51시네유리 아쿠토의 팬덤
이미지: 왠지 화나 있는 애들
https://kr.shindanmaker.com/chart/960399-ec9a5f0b752b8631709708641ca0dcd8164c3449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60399
왤까. -
906 시네주 (662332E+62) 2020. 2. 9. 오후 5:26:05점심 먹느라 늦었어요.. 안녕하세요~.
-
907 ◆2wTOlAOK9E (3271246E+6) 2020. 2. 9. 오후 5:28:22>>904 TMI가 올라오는군요! 잘 알겠습니다! 기대를 해야겠군요!
>>906 다시 한번 안녕하세요! 시네주! -
908 ◆2wTOlAOK9E (3271246E+6) 2020. 2. 9. 오후 6:42:39저녁 시간이 다가오네요. 이 시간이 제일 결정고민이 생기는 시간이에요.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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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9 ◆2wTOlAOK9E (3271246E+6) 2020. 2. 9. 오후 7:19:26슬슬 식사를 하고 와야겠네요! 다녀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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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우이주 (1694588E+6) 2020. 2. 9. 오후 7:35:40갱-신이다! :3 다들 맛저하라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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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시네주 (662332E+62) 2020. 2. 9. 오후 7:42:52저랑 돌리실래요, 우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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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시네주 (662332E+62) 2020. 2. 9. 오후 7:43:1850분에 다시 와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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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우이주 (1694588E+6) 2020. 2. 9. 오후 7:57:12ㅎ... 아니... 일단 나 생각 좀 정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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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 시네주 (662332E+62) 2020. 2. 9. 오후 8:09:20네, 안 하셔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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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우이주 (1694588E+6) 2020. 2. 9. 오후 8:11:58그래...
그리고 시네주... 다음부터는 일상 구해놓고 무작정 사라지는 일 없었으면 좋겠어.
뭔가 사정이 생겨서 미뤄야 할 것 같거나 늦을 것 같으면 제대로 말해주고 갔으면 좋겠어. -
916 ◆2wTOlAOK9E (3271246E+6) 2020. 2. 9. 오후 8:26:14식사를 마치고 갱신합니다. 나와보니 대충 뭔가 말이 나온 것 같고... 일단 분위기 잡고 싶진 않지만 좀 잡고 이야기를 할게요. 때로는 이야기를 해야 할 때도 있겠죠.
시네주. 지금 같은 상황에선 우선 사과를 하는 겁니다. 시네주가 일상을 구한 이후, 우이주가 일상을 돌리자고 이야기를 했어요. 하지만 시네주는 사라지셨고 이후에 우이주에 대한 사과도 하지 않았지요. 일상을 찌른 후에 시네주를 기다린 우이주의 시간도 다른 사람의 시간만큼 중요한 시간이에요.
그리고 이건 제가 말을 안하려다가 하는 건데, 시네주에 대해서 웹박수로 지적이 들어온 것이 있어요. 가장 대표적인 것이 인사네요. 사람들이 와도 인사조차 하지 않는 것이 가장 많이 들어왔어요. 제가 직접적으로 찌르면 참 무안해질 것 같아서 일단 단체로 이야기를 했지요. 인사 관련. 인사는 사람과 사람의 가장 기본적인 규칙이고 우리 스레의 0레스를 보면 '사람과 사람간에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적인 예의를 꼭 지킵시다.'라고 되어있지요. 그래요. 이 부분은 조금 애매할 수 있기 때문에 그냥 단체로 이야기를 하고 말았어요. 하지만 어제 계셨음에도 불구하고 제 말에는 대답 한 번 없으셨죠. 이건 시라유키주도 마찬가지긴 했지만, 시라유키주는 최소 인사를 잘하시는 분이에요. 아무튼 이벤트가 끝나고 다른 이들에게 수고했어요 라는 인사 한마디 없이 쏙 사라지셨죠. 그런 기본적인 자세가 사람에 대한 인상을 바꾸는 법이에요.
지금도 제가 혹시나 싶어서 10분 정도 가만히 지켜봤는데 >>915 레스에 대한 응답 자체가 없으신데... >>914 쓰고 바로 가버린 건가요?
여기에 있는 사람들. 모두 NPC가 아니고 실제 놀려고 모인 사람들이에요. 기본적인 예의 반드시 지켜주세요. 길게 말하지 않을게요. 이렇게 말하는 분위기는 만들고 싶지 않지만, 캡틴으로서 한 마디 합니다. 기본적인 예의. 반드시 지켜주세요. 모두가 다 즐겁게 놀려고 모인 자리에요. 여긴. -
917 우이주 (2410885E+5) 2020. 2. 9. 오후 8:29:12캡틴 엇서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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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 ◆2wTOlAOK9E (3271246E+6) 2020. 2. 9. 오후 8:31:15안녕하세요! 우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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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 우이주 (2410885E+5) 2020. 2. 9. 오후 8:33:54으으... 벌써 일요일의 끝이 다가온다...(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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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 ◆2wTOlAOK9E (3271246E+6) 2020. 2. 9. 오후 8:35:00.....8ㅁ8 그런 슬픈 이야기는 하지 말아요..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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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1 시라유키주 (2627517E+6) 2020. 2. 9. 오후 8:39:26앗...대답하지 못한 사람중에 저도 있었구나. 어제 개인적인 일과 이벤트를 병행하느라 바빠서 미처 레스를 발견하지 못했었네요. 정주행으로 확인하고 왔어요! 늦게나마 다른 분들께 인사하도록 할게요. 죄송해요.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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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 우이주 (1694588E+6) 2020. 2. 9. 오후 8:40:26시라유키주 다시 헬로헬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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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3 ◆2wTOlAOK9E (3271246E+6) 2020. 2. 9. 오후 8:40:35어서 오세요! 시라유키주! 사정이 있다면 어쩔 수 없긴 하지만..시라유키주의 경우는 평소에도 인사를 잘 하는 분이니까 크게 신경을 쓰진 않을게요. 사실상 못 볼 가능성도 어느 정도 있는 법이니까요. 그래도 조금만 주의를 해주시면 매우 감사하긴 하죠. 저로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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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4 시라유키주 (2627517E+6) 2020. 2. 9. 오후 8:44:19안녕하세요! 앞으로는 주의해서 하나하나 다시금 읽어봐야겠어요 X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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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 ◆2wTOlAOK9E (3271246E+6) 2020. 2. 9. 오후 8:45:26앞으로 조금만 주의해주시면다면 그걸로 괜찮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는 법이니까요. 다만...이번 것은 저도 조금 분위기를 잡아야 할 필요가 있었기에 조금 무겁게 이야기를 한 것이 있긴 한데...
갑자기 분위기 무겁게 만들어서 죄송합니다..(쭈글 -
926 우이주 (1694588E+6) 2020. 2. 9. 오후 8:48:10앗... 아니야... 그렇게 따지면 시작은 나니까... 미안...(쭈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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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7 ◆2wTOlAOK9E (3271246E+6) 2020. 2. 9. 오후 8:49:21미안할 것은 없지요. 분명히 주의가 필요한 행동이기도 했고요. 아무튼 이 관련은 차후 시네주가 오면 그때 이야기를 들어보도록 할게요. 그런고로... 여름 바캉스 시즌 때 가벼운 숏 이벤트를 해볼까 생각 중이에요. 불꽃놀이라는 느낌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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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8 시라유키주 (2627517E+6) 2020. 2. 9. 오후 8:50:11앗...두분 그렇게 쭈글 하시면...(쭈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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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9 시라유키주 (2627517E+6) 2020. 2. 9. 오후 8:51:40불꽃놀이! 나츠마츠리!!! 쌓여가는 커뮤와 핑크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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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 ◆2wTOlAOK9E (3271246E+6) 2020. 2. 9. 오후 8:52:20오랜만에 웹박수가 조금 쓰이지 않을까 싶긴 한데... 핑크빛...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들. 대체 얼마나 러브러브를 보고 싶은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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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 우이주 (1694588E+6) 2020. 2. 9. 오후 8:53:12예에에에!!! 핑크! 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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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2 ◆2wTOlAOK9E (3271246E+6) 2020. 2. 9. 오후 8:54:10늘 이야기하지만 핑크빛은 자신이 만드는 겁니다. (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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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3 우이주 (1694588E+6) 2020. 2. 9. 오후 8:54:47ㅋㅋㅋㅋㅋ아냐!! 난 팝콘 먹을거란 말이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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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4 ◆2wTOlAOK9E (3271246E+6) 2020. 2. 9. 오후 8:55:09제가 위에서도 말하지 않았습니까? 그렇게 다 팝콘 먹다가 노커플로 끝난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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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5 우이주 (1694588E+6) 2020. 2. 9. 오후 8:57:07하지만 내가 만들면 난 팝콘을 못 먹는다고!! 그리고 핑크는 혼자 못 만들어...(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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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6 시라유키주 (2627517E+6) 2020. 2. 9. 오후 8:57:28앗 아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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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7 시라유키주 (2627517E+6) 2020. 2. 9. 오후 8:59:24맞다 tmi..몇개를 쓸지 뭘 할지는....다가아아앗!
.dice 1 6. = 3 - 개수!
.dice 1 2. = 1
1. 말 그대로 tmi!
2. 숨기는 떡밥을 섞어 말해라! -
938 우이주 (1694588E+6) 2020. 2. 9. 오후 8:59:50아니 떡밥이 없다니!!! 그래도 좋아!!(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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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9 엔도주 (5216406E+6) 2020. 2. 9. 오후 9:01:10핑크빛...엔도에게 핑크빛이 찾아오긴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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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 엔도주 (5216406E+6) 2020. 2. 9. 오후 9:01:30(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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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1 우이주 (1694588E+6) 2020. 2. 9. 오후 9:01:49엔도주 어서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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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2 ◆2wTOlAOK9E (3271246E+6) 2020. 2. 9. 오후 9:03:05어서 오세요! 엔도주!! 그리고 TMI가 3개나 나오는군요! 좋아! 기대된다!!
그리고 왜 다들 포기 분위기에요! 하긴 나도 그러니까 할 말은 없다! (??? -
943 엔도주 (5216406E+6) 2020. 2. 9. 오후 9:03:06다들 좋은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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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4 우이주 (1694588E+6) 2020. 2. 9. 오후 9:03:43ㅋㅋㅋㅋ.... 이렇게 된 이상 바닷가에서 여러분의 관캐를 싹 털어서 강제 핑크빛을 조성하겠습니다(???????(그러나 털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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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5 시라유키주 (2627517E+6) 2020. 2. 9. 오후 9:04:02우와앗, 짜다 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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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6 엔도주 (5216406E+6) 2020. 2. 9. 오후 9:04:34역으로 우이가 털렸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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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7 우이주 (1694588E+6) 2020. 2. 9. 오후 9:05:21아닠ㅋㅋㅋ 안돼!!! 나만 그럴순업서!! 다같이 털리는거야...(물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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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8 ◆2wTOlAOK9E (3271246E+6) 2020. 2. 9. 오후 9:05:26역시 우리 스레는 모두 구경만 하다가 끝나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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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9 엔도주 (5216406E+6) 2020. 2. 9. 오후 9:06:54초록빛(우정)은 나오길 바래요.
페르소나인데 이럴수는 읎어...! -
950 ◆2wTOlAOK9E (3271246E+6) 2020. 2. 9. 오후 9:07:42우플은 제가 볼 땐 꽤 많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그러니까 다들 돌리시죠.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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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 엔도주 (5216406E+6) 2020. 2. 9. 오후 9:08:34연쇄 일상마 시절의 체력을 원해요... 과거의 나 힘을 빌려줘! (낡고 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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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2 우이주 (1694588E+6) 2020. 2. 9. 오후 9:09:34맞아.. 벌써 2부니까 빨리 우플을 쌓지 않으면...!
진짜 과거의 내 체력은 다 어디로 갔지... 일상 멀티로 2~3개는 거뜬했던 시절이여...(아련(? -
953 스바루주 (6112834E+5) 2020. 2. 9. 오후 9:09:35아오... 길이 복잡해서 세 번이나 같은 곳 빙빙 도니까 오기가 생기기.. 전에 춥네요..
다들 안녕하세요! 집 가는 버스정류장 가는 길을 드디어 발견한 김에 리갱합니다! -
954 엔도주 (5216406E+6) 2020. 2. 9. 오후 9:10:22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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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5 ◆2wTOlAOK9E (3271246E+6) 2020. 2. 9. 오후 9:11:12어서 오세요! 스바루주! 그리고 모두의 체력과 기력을 뺏기고 있군요. 이건 다 파멸 때문이다.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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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6 우이주 (1694588E+6) 2020. 2. 9. 오후 9:11:24스바루주 어서와~ :3 아아니... 험난한 여정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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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7 엔도주 (5216406E+6) 2020. 2. 9. 오후 9:12:35파멸이 일상을 못하게해서 페르소나 생성을 막는 빅 픽처!
(페르소나 게임에서는 커뮤를 통해 특정 페르소나를 만들 수 있다.) -
958 우이주 (1694588E+6) 2020. 2. 9. 오후 9:12:40파멸의 존재를 부숴야... 우리의 체력과 기력이 돌아오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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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9 우이주 (1694588E+6) 2020. 2. 9. 오후 9:14:27음음... 그럼 일상을 구해볼까 :3
아마 체력적으로 1시가 데드라인이겠지만... 아직 9시고?(넘었다 -
960 스바루주 (3694865E+6) 2020. 2. 9. 오후 9:15:34다들 반가운 거예요!
일상.. 멀티가 가능은 하니까... 혹시 하고싶으신 분은 잡아주세요!
아. 다만 밖이라서 조금 늘어짐은 있을 수 있어요.. -
961 엔도주 (5216406E+6) 2020. 2. 9. 오후 9:15:56(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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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2 ◆2wTOlAOK9E (3271246E+6) 2020. 2. 9. 오후 9:16:13>>957 제가 생각해도 무시무시한 존재로군요. 그거...(동공지진) 너무 막강한 녀석을 보스로 만들어버렸어!
>>958 그, 그렇게 되는 건가요?! 그런 건가요?!
>>959 일단 사람이 많으니 저는 잠시 지켜보도록 할게요! -
963 ◆2wTOlAOK9E (3271246E+6) 2020. 2. 9. 오후 9:16:39스바루주가 손을 든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우이주?
-
964 우이주 (1694588E+6) 2020. 2. 9. 오후 9:18:15엩... 스바루주 아직 밖...이구나! 'ㅁ'
괜찮겠어? 어제 진행때도 그... 멀미하지 않았던가...? -
965 스바루주 (1498292E+5) 2020. 2. 9. 오후 9:22:41멀미라기보다는 배터리가 문제였으니까요..? 창을 조금 열면 다 괜찮은 겁니당!
-
966 시라유키주 (2627517E+6) 2020. 2. 9. 오후 9:23:491. 시라유키가 제일 좋아하는 게임은..태고의 달인..(메모
2. 메시지나 게임 등등 채팅 보내는 속도가 무지 빨라요.
3. 사과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에요. 중학생 때 이름(백설공주) 때문에 질리도록 먹었다나봐요.
4. 장갑은 커뮤가 쌓이면 벗을 거예요.
너무 짜서 시즈닝을 추가했어요! -
967 우이주 (1694588E+6) 2020. 2. 9. 오후 9:23:50배터리 문제였구먼 :3 으음... 그럼 너무 무리하진 말고... 설렁설렁 돌려볼까 :3
-
968 시라유키주 (2627517E+6) 2020. 2. 9. 오후 9:24:18스바루주 어서오세요! 일상이다! 팝콘이다!
-
969 우이주 (1694588E+6) 2020. 2. 9. 오후 9:24:29>>966
오호... (메모메모(? -
970 ◆2wTOlAOK9E (3271246E+6) 2020. 2. 9. 오후 9:24:32>>966 태고의 달인을 좋아하는군요! 뭔가 북치는 모습이 상당히 귀여울 것 같아요! 그리고..ㅋㅋㅋㅋㅋ 확실히 이름이 백설...(납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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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1 엔도주 (5216406E+6) 2020. 2. 9. 오후 9:25:05어서오시라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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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2 스바루주 (1498292E+5) 2020. 2. 9. 오후 9:26:16설렁설렁.. 원하시는 상황이라던가. 있으실까요?
키노코파와 타케파의 전투과정에서 우연히 만난..은 농담이고.. 아 왜 자꾸 매콤짭짤만 생각나지..(글러먹음)
선레는 역시 다이스로..! -
973 스바루주 (1498292E+5) 2020. 2. 9. 오후 9:27:05다들 반가워요! 티미라.. 언젠가(?)
-
974 우이주 (1694588E+6) 2020. 2. 9. 오후 9:27:28매콤짭짤이라닠ㅋㅋㅋㅋ
좋아 일단 선레 다이스를 돌리자!
.dice 1 2. = 2
1 우이
2 스바루 -
975 우이주 (1694588E+6) 2020. 2. 9. 오후 9:28:08...아니 진짜 요새... 내가 굴리면 내가 안 걸려...? 뭐지...?(불안
아무튼... 음.. 상황은 그럼 스바루주에게 맡길게~ 편하게 써줘! -
976 레이주 (0493514E+6) 2020. 2. 9. 오후 9:28:44진정한 멀티는 두 가지 일을 동시에 하는 것... 잠깐 갱신!!!
-
977 스바루주 (1498292E+5) 2020. 2. 9. 오후 9:29:20매콤짭짤이라 뭐가 나와도 이상할 건 없지만여.. 후후후..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dice 1 10. = 9
높을수록~ -
978 우이주 (1694588E+6) 2020. 2. 9. 오후 9:30:09레이주 어서와~
그리고... 아...아니... 매콤짭짤 강도가 높은건가...?! -
979 엔도주 (5216406E+6) 2020. 2. 9. 오후 9:30:46어서오레이!
-
980 ◆2wTOlAOK9E (3271246E+6) 2020. 2. 9. 오후 9:31:39ㅋㅋㅋㅋㅋㅋㅋ 그 멀티는..(동공지진) 아무튼 어서 오세요! 레이주!!
그리고 무슨 상황이요?! (동공지진) -
981 시라유키주 (2627517E+6) 2020. 2. 9. 오후 9:31:49레이주 어서오세요!
-
982 레이주 (0493514E+6) 2020. 2. 9. 오후 9:31:53다들 하이하이:3 하이파이레이버~~~(????
그럼 다시 갈게:3 친구가 나에게 고통을 줬어... 초고 때보다 더 심해진 이유가 무엇이냐 네 이노오옴....(흐릿) -
983 우이주 (1694588E+6) 2020. 2. 9. 오후 9:32:25레이주...(토닥토닥) 힘내는거시야!!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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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4 스바루-집 앞 (1498292E+5) 2020. 2. 9. 오후 9:36:01스바루는 오늘 조금 번화한 거리에 나왔습니다. 별 건 아니고 약속이 잡혀 있었기 때문이었지요. 약속은 별 일 없이 끝났습니다. 다만 말을 전하는 사람은 무미건조하게 통보했을 뿐이지요.
"조금 얌전히 계셔주셨으면 좋겠다..인가아.."
물론 그 말이 중심이기는 했지만, 다른 말이 더 중요한 거였을까요? 다른 이들이랑 만난다면 조금 그럴 것 같아서 약간 가라앉은 느낌으로 기숙사로 가려다가 깜박하고 택시에게 집 주소를 말해버렸습니다!
"와 곤란하네.."
나 한번도 도보로 학교까지 간 적 없는데. 라고 중얼거리면서 엄연히 자기 집 문 앞에서 열심히 생각하며 어떻게든 기숙사로 가야한다고 생각했을까요?
....사실 핸드폰에서 지도를 켜거나. 택시를 타거나, 그냥 걸어보거나.. 다 깜박★했다고 합니다. 아니면 그런 걸 생각도 안했다.. 일지도? 그러니까. 우이가 스바루를 발견하면 쓸데없이 웅장한 대문 앞에서 머뭇거리는 스바루를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
985 ◆2wTOlAOK9E (3271246E+6) 2020. 2. 9. 오후 9:36:04고생이 매우 많으십니다. 레이주..(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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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6 스바루-집 앞 (1498292E+5) 2020. 2. 9. 오후 9:36:33어서와요 레이주! 글쎄요~(방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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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 ◆2wTOlAOK9E (3271246E+6) 2020. 2. 9. 오후 9:42:38(빤히) 대체 무엇을 꾸미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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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8 스바루-집 앞 (6723844E+6) 2020. 2. 9. 오후 9:43:33에.. 별 건 아님다.. 그저 기숙사냐.. 카페냐.. 식당이냐.. 설마 집 앞이냐. 라는 장소선정에 가까웠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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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 ◆2wTOlAOK9E (3271246E+6) 2020. 2. 9. 오후 9:47:14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전혀 매콤한 것이 아니라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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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 스바루-집 앞 (9648145E+6) 2020. 2. 9. 오후 9:48:05아뇨! 매콤하다면 매콤하죠..?
아. 저 집에 도착해서 잠깐 씻고 올게요! 천천히 주셔도 됩니당! -
991 우이-스바루 (1694588E+6) 2020. 2. 9. 오후 9:48:33길 잃었다. 망했다. 이 짧은 말들이 머리를 꽉 채워가는게 느껴졌다. 아- 모처럼 쉬는 날에 외출한다고 들떠서 나왔다가, 어느새 나도 모르는 곳까지 걸어와 버렸다. 번화가를 지나 조용한 주택가로 들어섰는데... 뭐랄까, 여긴 더 길을 찾기가 어렵네. 그보다 뭔가 엄청난 저택 같은 것들도 있잖아... 유키네 집 쪽인가, 그럼 내가 길을 잃을 리가 없는데... 나름대로 하테노 시 토박이라는 쓸데없는 자존심으로 꺼내지 않았던 핸드폰을 꺼내 길을 확인할까, 아니면 좀 더 찾아볼까. 좀만 더 걸으면 길 찾을 것 같은데. 근거 없는 자신감으로 모퉁이를 한번 더 돌자, 으리으리한 대문 앞에서 머뭇거리고 있는 아는 얼굴이 보였다. 여기서 마주치리라곤 상상도 못 했는데.
"...안녕하세요."
뭐 일단 아는 사람이니 인사를 건네긴 건넸는데... 이 사람 여기서 뭐 하는 거지. 대문 앞에서 왜 저러고 있는 거야... 곤란하네...라는 말이 들린 것 같은데, 집 앞에서 곤란할 일이라면... 설마 그건가.
"...열쇠라도 잃어버리셨어요?"
/착각대마왕 우이쟝...(? -
992 시네주 (662332E+62) 2020. 2. 9. 오후 9:49:15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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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3 ◆2wTOlAOK9E (3271246E+6) 2020. 2. 9. 오후 9:50:21>>990 조심해서 들어오세요!! 스바루주!
>>992 오셨군요. 시네주. 일단 >>915와 >>916을 읽어주세요. -
994 우이주 (1694588E+6) 2020. 2. 9. 오후 9:52:06시네주 왔구나 어서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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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 시네주 (662332E+62) 2020. 2. 9. 오후 9:54:40>>915
아, 죄송합니다. 몰폰 중에 갑자기 엄크났는데 일 시켜서 그만... 죄송합니다!
>>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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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6 시네주 (662332E+62) 2020. 2. 9. 오후 9:55:12잠마뇽아 지금 ㅇ아료ㅐㄴㅇ겨ㅓ 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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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 스바루-집 앞 (9648145E+6) 2020. 2. 9. 오후 9:57:01리갱! 상쾌하다아.. 이는 뭐가 있길래 먹을 거지만.. 써오도록 할게요~ 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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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 ◆2wTOlAOK9E (3271246E+6) 2020. 2. 9. 오후 9:57:24어서 오세요! 스바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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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스바루-집 앞 (9648145E+6) 2020. 2. 9. 오후 9:58:17.dice 1 3. = 3
아차차. 다이스를 깜박했네. -
1000 우이주 (1694588E+6) 2020. 2. 9. 오후 9:58:54스바루주 엇서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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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스바루-우이 (9648145E+6) 2020. 2. 9. 오후 10:04:09아 어쩌지. 나.. 정말 안 되면 담을 넘어(!)서라도 들어가서 몰래 이것저것 가져올까.. 라는 위험한 생각을 하다가 안녕하세요로 우이를 인식한 순간 딸꾹. 이라는 소리를 내면서,
"낙허아라상..?"
많이 당황했는지 실제로 들리기에는 낰캏러어... 라는 소리로 들리는 괴상한 말을 어어 하는 표정으로 거의 반쯤 단말마처럼 하고는(아마도 나카하라 상? 이라고 말할 생각이었나 보다) 열쇠를 잃어버렸냐는 말에 아.. 아니! 라고 말하고는 혹시 기숙사로 가는 길 알아? 라고 물어보려고 합니다. 묘하게 절박해 보이는 느낌일지도?
"아.. 안녕인 거야! 반가워!"
늦은 인사를 건네는 사이 문이 잠깐 열리고 사용인이랑 스바루랑 눈이 딱 마주쳤습니다. 사용인이 바로 문을 열고는 다른 사용인에게 연락하는 모양입니다. 스바루는 얼음이고요. 안을 보면 담 너머에서도 일부 보이는 정원수가 잘 가꾸어져 있고 가레산스이도 보이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