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80488424> [ALL/페르소나 기반] Persona F || 18.마주하게 되는 것 (1001)
◆2wTOlAOK9E
2020. 2. 1. 오전 1:33:34 - 2020. 2. 4. 오후 11:5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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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2wTOlAOK9E (6460391E+5) 2020. 2. 1. 오전 1:33:34#본 스레는 페르소나 기반 스레입니다.
#어디까지나 기반이기에 세밀하게 들어가면 설정이 조금씩 변경된 것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일상 이벤트 2주, 스토리 이벤트 2주. 이렇게 흘러갑니다. 이벤트는 주말 저녁 7시 30분부터 시작합니다.
#참치 상황극판의 규칙을 잘 지킵시다.
#AT등의 편파가 생기지 않도록 하지 않도록 주의하며 인사를 잘 합시다.
#상황극은 어디까지나 상황극이니 과몰입을 하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사람과 사람간에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적인 예의를 꼭 지킵시다.
시트 스레: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71310697/
위키:https://bit.ly/2OZecdM
웹박수:https://bit.ly/32pXat9
게시판:https://bit.ly/2VV4lqK -
1 ◆2wTOlAOK9E (6460391E+5) 2020. 2. 1. 오전 2:08:0118판에 들어섰습니다. 18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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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우이주 (7806481E+5) 2020. 2. 1. 오전 2:08:33우리 스레가 벌써 18살이라니 크흡 다 컸네 다 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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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시라유키주 (5890583E+5) 2020. 2. 1. 오전 2:10:04우와 18판이다!
하테 귀여울것 같아요! 제 머리에서 이미 하테가 귀엽게 생겼다고 말해주고 있어요! -
4 ◆2wTOlAOK9E (6460391E+5) 2020. 2. 1. 오전 2:10:24아무튼 모든 것을 마주한 후에 모두의 마음이 어떻게 될 지가 좀 궁금하긴 하지만...어떻게든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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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2wTOlAOK9E (6460391E+5) 2020. 2. 1. 오전 2:10:41>>3 제가 하테를 그릴 수 없어서 표현이 불가능하지만 일단 귀여운 마스코트임은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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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우이주 (7806481E+5) 2020. 2. 1. 오전 2:11:35맞아! 어떻게든 될거야!! :3
그나저나 벌써 2시군... 오랜만에 길게 버텼다...(하얗게 타버림(?
난 이만 자러 가볼게! 다들 잘자 :3 굿밤! -
7 시라유키주 (5890583E+5) 2020. 2. 1. 오전 2: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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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시라유키주 (5890583E+5) 2020. 2. 1. 오전 2:11:56우이주 안녕히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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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2wTOlAOK9E (6460391E+5) 2020. 2. 1. 오전 2:12:53나쁜 캡틴이라니!! 으아아악!! 저 짤. 너무 강력해요! (흐릿) 아무튼 전 이만 자러 갑니다!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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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시라유키주 (5890583E+5) 2020. 2. 1. 오전 2:21:41캡틴 나빠요 우우!
농담이에요! 안녕히주무세요! -
11 엔도주 (9442539E+5) 2020. 2. 1. 오전 10:27:02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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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2wTOlAOK9E (6460391E+5) 2020. 2. 1. 오전 11:29:10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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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우이주 (9782246E+5) 2020. 2. 1. 오전 11:55:10아이구... 역시 2시를 넘기니 몸이 못버티는구만... 갱신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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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2wTOlAOK9E (6460391E+5) 2020. 2. 1. 오후 12:02:09안녕하세요! 우이주!! 빨리 자는 것은 나쁘지 않은 습관이에요! 못 버티면 주무시는 것이 제일이죠! 저도 곧 자러 갔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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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우이주 (9782246E+5) 2020. 2. 1. 오후 12:07:04반가워 캡틴!! ㅋㅋㅋ맞아맞아 빨리 자는게 좋지 :3
2시 넘어서 자면 일어나는 시간도 늦어지고 자도 피곤하고 그러드라고...(흐릿 -
16 ◆2wTOlAOK9E (6460391E+5) 2020. 2. 1. 오후 12:09:45원래 사람은 아무리 못해도 2시에는 자야 한다고 그러더라고요. 저도 너무 늦게 자면... 괜히 피곤하고 다음 날 기력도 떨어지고 그러는지라. ...옛날에는 안 그랬지만, 요즘엔 체력이 안되네요.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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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우이주 (9782246E+5) 2020. 2. 1. 오후 12:11:55이제... 나이가 있으니까...(???
한창때는 4시 5시까지도 일상 돌리고 그랬는데...(흐릿 -
18 ◆2wTOlAOK9E (6460391E+5) 2020. 2. 1. 오후 12:14:33그런 슬픈 발언은 하면 안돼요!! 8ㅁ8 뭔가 엄청 슬퍼지잖아요!! 물론 저도 그런 적이 있지만! 아예 밤을 샌 적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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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우이주 (9782246E+5) 2020. 2. 1. 오후 12:21:02슬프지만 사실인걸...
맞아... 밤새 놀다가 그대로 학교가고 그랬었는데... :3 그때의 후폭풍을 지금 받고 있는걸까...(흐으릿 -
20 ◆2wTOlAOK9E (6460391E+5) 2020. 2. 1. 오후 12:25:17아니에요! 그럴리가 없어요! 그럴리가 없다구요!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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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우이주 (9782246E+5) 2020. 2. 1. 오후 12:31:29흑흑... 내 체력... 내 시간...(??
아무튼... 잠시 나갈 일이 있으니까 :3 나는 잠깐 다녀올게~ -
22 ◆2wTOlAOK9E (6460391E+5) 2020. 2. 1. 오후 12:32:36다녀오세요! 우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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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2wTOlAOK9E (6460391E+5) 2020. 2. 1. 오후 1:27:00슬슬 점심때로군요! 저는 점심을 먹으러 가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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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2wTOlAOK9E (6460391E+5) 2020. 2. 1. 오후 1:58:18식사를 마치고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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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우이주 (9782246E+5) 2020. 2. 1. 오후 2:45:57사람이 너무 많아서 지쳤어... :3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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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2wTOlAOK9E (6460391E+5) 2020. 2. 1. 오후 2:46:57어서 오세요! 우이주! 그런데 괜찮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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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우이주 (9782246E+5) 2020. 2. 1. 오후 2:53:00지금은 집이니까 괜찮은거시야 :3 역시 집이 최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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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2wTOlAOK9E (6460391E+5) 2020. 2. 1. 오후 2:53:30지금같은 시기에는 사람이 많은 곳에 가면 위험해요. 코로나 바이러스. 매우 무서운 것이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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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우이주 (9782246E+5) 2020. 2. 1. 오후 2:56:01괜찮아! 마스크도 착용했고 집에 오면 맨 먼저 손씻고 가글하고 하니까 :3
요새 진짜로 위험하니까... 엄청나게 조심하는 중이라구 :3 -
30 ◆2wTOlAOK9E (6460391E+5) 2020. 2. 1. 오후 2:57:16물론 일반 감기도 엄청나지만요. 저 같은 경우는 일반 감기이지만... 감기 몸살도 떨어지고, 나른한 것도 떨어지고 컨디션도 좋은데 기침만 안 떨어지네요. 싫어! 싫어! 안 떨어질거야! 하면서 제 목을 붙잡고 버티는 것 같아요..(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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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우이주 (9782246E+5) 2020. 2. 1. 오후 3:00:22호에엥...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되면 꼭 병원에 가보는게 좋은거시야... 폐렴이나 천식일수도 있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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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2wTOlAOK9E (6460391E+5) 2020. 2. 1. 오후 3:02:06아, 안돼! 내가 폐렴이나 천식일 수 있다니! 이게 무슨 소리야!! (털썩) ㅋㅋㅋㅋㅋ 병원이라면 초기에 바로 다녀왔는데 그냥 감기라고 하더라고요. 그냥 이번 감기가 독한 것 같아요. 어쩌면 공기가 건조해서 그런 것일지도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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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우이주 (9782246E+5) 2020. 2. 1. 오후 3:07:55ㅋㅋㅋㅋㅋ2...2주 이상 지속되면이니까!! 아무튼 그럼 가습기라도... 젖은 수건이라도 널어두는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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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2wTOlAOK9E (6460391E+5) 2020. 2. 1. 오후 3:09:45그러고 보니 가습기라는 문명의 이기가 있었지요?! 왜 그걸 생각하지 못했지?! (바보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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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우이주 (9782246E+5) 2020. 2. 1. 오후 3:20:43ㅋㅋㅋㅋㅋㅋㅋ깜빡할수도 있는거니까! :3 캡틴은 바보가 아니라구!
그리고.. 시트가 닫혔구만 :3
앞으로의 시리어스한 전개를 암시하는 것인가...(??? -
36 ◆2wTOlAOK9E (6460391E+5) 2020. 2. 1. 오후 3:22:10아니요. 그렇다기보다는 파워업이 있을 예정이다보니... 그것 때문이 크답니다. 새로 들어왔는데 파워업을 한 아이에요! 라고 하기는 조금 애매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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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우이주 (9782246E+5) 2020. 2. 1. 오후 3:32:55그렇군 그렇군 :3
파워업... 과연 어떻게 될지 기대되는구만! -
38 ◆2wTOlAOK9E (6460391E+5) 2020. 2. 1. 오후 3:34:16그건 여러분들의 자유라는 것으로! 저는 그저 전개만 이끌어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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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우이주 (9782246E+5) 2020. 2. 1. 오후 3:52:05미라이가 채찍질하는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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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2wTOlAOK9E (6460391E+5) 2020. 2. 1. 오후 4:00:07원한다면 그 옆에서 와일드도 같이 채찍질을 할 수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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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레이주 (9570743E+5) 2020. 2. 1. 오후 4:00:30집... 가고싶어... 보내줘....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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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우이주 (9782246E+5) 2020. 2. 1. 오후 4:01:21레이주... ;ㅁ; 힘내...
>>40 더블 채찍질이라닠ㅋㅋㅋㅋㅋㅋㅋ -
43 ◆2wTOlAOK9E (6460391E+5) 2020. 2. 1. 오후 4:03:10>>41 어서 오세요! 레이주! 그, 근데 괜찮으세요?! (동공지진)
>>42 그리고 그 옆에서 파멸을 일으키는 존재가 나타나서 트리플로...(안됨 -
44 우이주 (9782246E+5) 2020. 2. 1. 오후 4:10:12ㅋㅋㅋㅋㅋㅋ안돼! 트리플이라니!! 이렇게 된 이상 파멸을 일으키는 존재를 지팡이로 찔러죽여야...!(살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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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2wTOlAOK9E (6460391E+5) 2020. 2. 1. 오후 4:11:58ㅋㅋㅋㅋㅋㅋㅋ 물론 그런 3인 보스 체제는 없으니까 안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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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우이주 (7806481E+5) 2020. 2. 1. 오후 4:21:12그렇구나... 그래도 찔러죽일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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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2wTOlAOK9E (6460391E+5) 2020. 2. 1. 오후 4:24:27ㅋㅋㅋㅋㅋ 그거야 막지 못하면 모두 멸망해버린다구요! 강제 배드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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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우이주 (7806481E+5) 2020. 2. 1. 오후 4:40:37그러니 노력해서 해피엔딩으로 가주겠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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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2wTOlAOK9E (6460391E+5) 2020. 2. 1. 오후 4:41:11한 가지 확실한 것은 우이는 다시 돌아와야만 합니다. 우이는 반전세계로 들어갈 방법이 없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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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우이주 (7806481E+5) 2020. 2. 1. 오후 5:04:38역시 댕청한 우이쟝...(???)
혼자 저택 근처에서 우왕좌왕하겠군... -
51 ◆2wTOlAOK9E (6460391E+5) 2020. 2. 1. 오후 5:05:04걱정하지 마세요! 다시 돌아오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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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스바루주 (3564811E+5) 2020. 2. 1. 오후 5:23:29스바루: 스바루주는 멍게해삼말미잘이야!
스바루주:(감기기운 때문에 마스크 착용하고 꾸물거리는 중)
다들 안녕하세요! 갱신인 검니다! -
53 우이주 (9782246E+5) 2020. 2. 1. 오후 5:25:32스바루주 어서와 :3
엩... 감기라니... ;ㅁ; -
54 ◆2wTOlAOK9E (6460391E+5) 2020. 2. 1. 오후 5:28:23어서 오세요! 스바루주! 그, 그런데 감기요?! 병원은 갔다오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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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스바루주 (3564811E+5) 2020. 2. 1. 오후 5:31:54사실 이런 상황(코로나)에선 병원 가는 게 더 위험할 것 같아서(?) 전화문진을 했어욤.. 그리고 아침부터 계속 자다가 뭐 먹으러 기어나온 거고요!
생각보단 괜찮다는 것입니다! -
56 ◆2wTOlAOK9E (6460391E+5) 2020. 2. 1. 오후 5:33:39생각보다는 괜찮아서 다행이네요. 전화문진이라... 일단 그래도 혹시 모르니, 상태가 더 악화되면 꼭 병원에 가세요. 요즘 바이러스가 어디 보통 무서워야 말이죠.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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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스바루주 (9691648E+5) 2020. 2. 1. 오후 5:41:53그러니까요.. 요즘 바이러스 무서워..:(
스바루는 건강하려나..
스바루: 건강해! 나 건강!(방긋)
스바루주: 난치병 환자가 건강이라니 다들 잘도 믿겠다.. -
58 ◆2wTOlAOK9E (6460391E+5) 2020. 2. 1. 오후 5:42:15(동공지진) 나, 난치병 환자라도 잘 살 수는 있는 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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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스바루주 (9525527E+5) 2020. 2. 1. 오후 5:54:45뭐.. 약 꾸준히 먹으면 정상인이랑 별 구분 안 가는 거라서 건강이 틀린 건 아니지만요..
원래는 자가면역질환인 1형 당뇨 쪽으로 생각했었는데.. 제가 주사 싫어해서(공포증까진 아닌데 아무튼 싫다) 캐에게는 차마 줄 수가 없었다..인 것입니다.. -
60 ◆2wTOlAOK9E (6460391E+5) 2020. 2. 1. 오후 5:55:30주사는 저도..(흐릿) 그것을 좋아하기는 힘들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맞으라면 맞을 수는 있지만 괜히 막 힘이 들어가고 그렇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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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스바루주 (6642459E+5) 2020. 2. 1. 오후 5:58:19물론 이 난치병도 묘사엔 주의해야 하지만요..
아니 사실 병은 아무래도 묘사에 주의해야 하는 편이고..
주사.. 맞는 꿈 꾸면 악몽이죠.(고개끄덕) -
62 우이주 (7806481E+5) 2020. 2. 1. 오후 5:59:10으으 주사... 주사 시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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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2wTOlAOK9E (6460391E+5) 2020. 2. 1. 오후 6:13:45슬슬 저녁때로군요. 오늘 저녁은 뭘 먹어야 잘 먹었다고 소문이 날까요?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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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우이주 (7806481E+5) 2020. 2. 1. 오후 6:22:44주말이니까 치킨을 먹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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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2wTOlAOK9E (6460391E+5) 2020. 2. 1. 오후 6:24:19으아아! 치킨이라니! 악마야! 유혹하지 말지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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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우이주 (7806481E+5) 2020. 2. 1. 오후 6:26:47모처럼 주말인데 치킨 좋잖아 :3 바삭한 치킨에 콜라 한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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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2wTOlAOK9E (6460391E+5) 2020. 2. 1. 오후 6:33:08큭! 그렇긴 합니다만...돈을 아껴야 하는 시즌이라서..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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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2wTOlAOK9E (6460391E+5) 2020. 2. 1. 오후 6:42:06그런고로 스토리 시작 전에 저는 식사를 하고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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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우이주 (7806481E+5) 2020. 2. 1. 오후 7:00:47다녀와 캡틴! :3 나도 저녁먹고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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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2wTOlAOK9E (6460391E+5) 2020. 2. 1. 오후 7:02:14이어 식사를 마치고 갱신합니다! 그리고 출석체크를 받을게요!! 7시 30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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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스바루주 (6696137E+5) 2020. 2. 1. 오후 7:09:07흐에에... 갱신하며 체크해여어...(손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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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우이주 (7806481E+5) 2020. 2. 1. 오후 7:13:16나도 체에크다! :3 저녁먹는 중이라 좀 늦을수도 잇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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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2wTOlAOK9E (6460391E+5) 2020. 2. 1. 오후 7:14:02스바루주와 우이주! 둘 다 체크 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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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2wTOlAOK9E (6460391E+5) 2020. 2. 1. 오후 7:29:38그럼 슬슬 시간이로군요! 바로 진행에 들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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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이름 없음 (661468E+51) 2020. 2. 1. 오후 7:31:22ㅇㅡ아아아익 갱신!!!! 저도 체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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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PF SEV ◆2wTOlAOK9E (6460391E+5) 2020. 2. 1. 오후 7:33:37때는 밤 12시 20분이었다. 정확히는 우이와 미라이가 대화를 마치고 우이가 호시카와 저택으로 향하고 있을 무렵의 시간이었다. 유키는 황급하게 자리에서 일어선 후에 노트북을 챙기고 외출 준비를 서둘렀다. 그리고 기숙사 안, 하테노 블레이즈 멤버 전원에게 바쁘게 문자를 보냈다. 정말로 다급한지 그녀의 행동은 평소와는 다르게 상당히 바쁜 느낌이었다.
ㅡ깨어있는 사람 있어? 있다면 지금 당장 호시카와 저택. 전에 파자마 파티를 한 그곳으로 향해줘. 상당히 급해. 유우가...유우가 사라졌어. 그리고 반전 세계. 그러니까 페르소나를 불러낼 수 있고 쉐도우가 있는 그곳에서 반응이 잡혔어. 유우만이 있는 것이 아니야. 우리의 적. 와일드의 반응도 같이 있어! 나는 지금 바로 출발할테니까 최대한 빨리 와 줘.
상당히 다급한 문자 메시지를 모두에게 보낸 후에, 그녀는 있는 힘껏 기숙사 밖으로 뛰쳐나간 후에 호시카와 저택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물론 그것에 응할지 말지는 모두의 개인 자유였다. 하지만 날은 이미 저물어 하루가 지났기에, 오늘 밤은 달이 없는 날이었다. 하늘 위의 달은 이미 거의 다 저물어 보이지 않았다. 말 그대로 날짜가 변경되었기에, 날짜로는 분명히 당일을 맞추고 있었다.
호시카와 저택에 무사히 도착했다면, 다급한 표정으로 여기저기를 둘러보고 있는 유키를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8시 10분까지! -
77 ◆2wTOlAOK9E (6460391E+5) 2020. 2. 1. 오후 7:34:02>>75 어서 오세요! 그런데 누구십니까?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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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우이주 (7806481E+5) 2020. 2. 1. 오후 7:35:00다행이다 다시 안 돌아가도 되겠어(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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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레이나주 ◆mgiYYLvERI (661468E+51) 2020. 2. 1. 오후 7:35:03>>77
아 깜빡했다. 레이나주요! -
80 우이주 (7806481E+5) 2020. 2. 1. 오후 7:35:30레이나주였군!! 어서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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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2wTOlAOK9E (6460391E+5) 2020. 2. 1. 오후 7:35:40>>78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이미 찾아간 이가 있으니 스토리를 조금 변경하는 거야 괜찮은 법이죠!
>>79 레이나주였군요! 레이나주도 체크하겠습니다! -
82 우이주 (7806481E+5) 2020. 2. 1. 오후 7:36:21>>81 크흑 감사합니다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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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레이주 (6877228E+5) 2020. 2. 1. 오후 7:41:43갱싴!! 그리고 체ㅡ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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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스바루-이벤트 (6849641E+6) 2020. 2. 1. 오후 7:41:49"으..."
흐물흐물해진 스바루였습니다. 일찍 자서 잠 분량을 채워야지 가능하니까.. 라고 생각해서 그런지 약 3시간 정도 잤으니 다행인 거야! 그래도 약은 먹고 가는 게 안전해! 반짝반짝하면 멍해지니까..
"호쨩이..?"
메세지를 받고는 호시카와 저택으로 가려 합니다. 별 일 없이 도달한다면 유키를 발견하고 말을 걸겠죠.
"안녕인 거야 호쨩!"
그러니까 반전세계에 호쨩...어. 시쨩이랑 와쨩이랑 같이 있다는 거지..? 라고 말하면서 자신이 이해한 게 맞는지 물어보려 합니다.
"그러면 가는 거야? 아니면 모여서 회의인 거야?"
쓸데없는 질문이 많습니다. 방긋방긋 웃는 거 때와 장소가 안 맞다구요.. 적당히 웃으세요..
//다들 안녕하세요! -
85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661468E+51) 2020. 2. 1. 오후 7:42:18오늘따라 잠이 오질 않네... 벌써 몇 시간째 이러는거람. 이제 좀 졸릴때도 됐잖아... 핸드폰을 보니 12시 2 0분. 1시간 반을 뒤척였다는거야?! 살짝 경악하던 레이나는 유키에게서 문자 메시지가 오자 석연찮음을 느끼곤 메시지를 확인했다.
"호시카와 군이...? 설마 오늘..."
창문을 본 레이나는 달이 없는 것을 보고는 크게 놀라 침대에서 일어났다. 와일드까지 있다면, 호시카와 군... 설마! 당장 자리를 박차고 나간 레이나는 호시카와 저택으로 향했다.
"호, 호시카와 양!"
그리고 다급한 얼굴로 이곳저곳을 둘러보고 있는 유키를 발견하곤 똑같이 다급한 목소리로 외쳤다. -
86 ◆2wTOlAOK9E (6460391E+5) 2020. 2. 1. 오후 7:43:09어서 오세요! 레이주! 체크 넣겠습니다! 8시 10분까지 레스를 쓸 수 있다고 한다면 쓰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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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나카하라 우이 (7806481E+5) 2020. 2. 1. 오후 7:43:31저택에 도착했지만... 아무리 둘러봐도 유우는 보이지 않았다. 설마 니시지마가 가짜 정보를 가르쳐 준 걸까? 설마, 그럴 리가 없어. 한번 넘어진 탓에 옷은 흙투성이에, 왼쪽 무릎이 까져 절뚝거리면서도 걸음을 멈추지 않았다. 찾아서 어떻게든, 유우가 사라지는 걸 막아야 해...!
"분명 여기라고 했는데... 유우... 유우 어디야...?“
한참을 찾아 돌아다니던 중, 누군가가 보였다. 허겁지겁 그쪽으로 다가갔지만... 유우가 아닌 유키였다. 저도 모르게 울먹거리면서 유키에게 말했다.
"유, 유키. 어쩌지, 유우가, 유우가 여기 있다고 했는데... 혼자서 와일드를 만나러 갔대, 막아야 해 빨리... 어쩌지...“
울먹거리고 있다보니 다른 사람들도 점점 모이기 시작했다. 아마 유키가 부른 거겠지... 일단 재빨리 소매로 눈물부터 닦았다. -
88 우이주 (7806481E+5) 2020. 2. 1. 오후 7:45:00레이주 어서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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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레이나주 ◆mgiYYLvERI (661468E+51) 2020. 2. 1. 오후 7:46:29어서오세요 레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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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2wTOlAOK9E (6460391E+5) 2020. 2. 1. 오후 7:48:46미리 경고를 드립니다. 경우에 따라선 빡침주의가 붙어야할지도 모르니.. 늘 말했지만 와일드는 착한 이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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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우이주 (7806481E+5) 2020. 2. 1. 오후 7:50:03캡틴이 따로 주의를 줄 정도라니....(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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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2wTOlAOK9E (6460391E+5) 2020. 2. 1. 오후 7:51:27경우에 따라선이니까요. 아무래도 이런저런 것들이 많이 밝혀지는 스토리이기도 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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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레이나주 ◆mgiYYLvERI (661468E+51) 2020. 2. 1. 오후 7:51:40빡침주의라니... 대체 얼마나 약올리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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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2wTOlAOK9E (6460391E+5) 2020. 2. 1. 오후 7:54:38약이라기보다는 하는 말들 하나하나가..(??) 그냥 그렇다는 의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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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레이나주 ◆mgiYYLvERI (661468E+51) 2020. 2. 1. 오후 7:55:31음... 쉽게 말해 어그로를 잘 끈다는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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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우이주 (7806481E+5) 2020. 2. 1. 오후 7:56:22우이쟝의 멘탈이 조금 걱정되기 시작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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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2wTOlAOK9E (6460391E+5) 2020. 2. 1. 오후 7:56:25어그로라면 어그로라고 할 수도 있겠군요! 자세한 것은 와일드가 나오면 자연스럽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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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레이주 (6877228E+5) 2020. 2. 1. 오후 7:56:28그것은 무리데스.. :3 다음턴부터 참가할게!!
으으음... 어떡하지이이이.... 힘낼게....!!!!! -
99 ◆2wTOlAOK9E (6460391E+5) 2020. 2. 1. 오후 7:57:42알겠습니다! 그럼 다음턴부터 참가하는 것으로..다음으로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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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레이주 (6877228E+5) 2020. 2. 1. 오후 7:59:46레이쟝은... 어... 어떡하려나... :3
레이: (대놓고 공략법 물어봄)(냥냥펀치 벼르는 중)
냥냥펀치...?(뭐) -
101 레이나주 ◆mgiYYLvERI (661468E+51) 2020. 2. 1. 오후 8:00:04냥냥펀치... 귀엽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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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우이주 (7806481E+5) 2020. 2. 1. 오후 8: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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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PF SEV ◆2wTOlAOK9E (6460391E+5) 2020. 2. 1. 오후 8:02:59"응? 나카하라? 그 말은 무슨 의미야? 그걸 누가 말해준건데? 유우가? 아니면 다른 이가?"
적어도 자신은 반응을 체크해서 지금 이곳에 둘이 있다는 것을 알았기에, 우이가 말하는 정보는 유키에게 있어서는 처음 듣는 말이나 다를 바 없었다. 조금 당황하는 표정을 짓던 그녀는 다른 이들이 하나둘씩 모습을 드러내자 한 명, 한 명을 바라보며 침을 삼켰다. 특히 스바루가 하는 말에 귀를 기울이면서 그녀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회의를 할 시간은 당연히 존재가 없다는 듯, 그녀는 딱 선을 그었다.
"잘은 모르겠지만, 나카하라의 말에 따르면 유우는 지금 와일드와 만나고 있는 모양이야. 그리 좋은 느낌은 들지 않아. 회의를 할 시간은 없어. 바로 들어가자. ...그리고 와준 모두들에게 감사 인사를 할게. 고마워. ...그리고 만일의 경우라는 것이 있어. 내 몸에 씨앗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지? 나는 지금 '어둠'을 생각하지 않으려 하고 있어. 씨앗이, 마더 쉐도우가 나올 때마다 늘 말하잖아? 인간의 어둠을 먹고 이 땅에 강림한다고. 그렇다면 어둠을 생각하지 않고, 부정적인 마음을 먹지 않으면 조금은 대항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어. 하지만 절대적이진 않을 거야. 만일의 경우는 부탁할게."
이어 유키는 가자고 이야기를 하면서 노트북을 켜서 프로그램을 작동시켰다. 이어 모두의 좌우가 반전되었다. 그 곳은 틀림없는 반전세계였다. 그리고 모두가 바라보는 앞에는 방금 전까지 아무도 없었지만, 지금은 분명히 누군가가 있었다. 호시카와 저택의 정원. 바로 그 중심에 와일드가 주머니에 손을 넣고 있었다. 그리고 그 옆에는 둥그런 막 속에서 몸을 웅크리고 고개를 숙이고 있는 유우의 모습도 있었다. 유우의 눈에는 생기도 다른 그 무언가도 존재하지 않았다.
"여기에 왔나? 하테노 블레이즈. ...반응이라도 쫓아서 왔나? 생각보다 빠르군."
"유우!! 와일드! 너, 유우에게 무슨 짓을 한 거야?!"
"...그냥 조금 이야기를 나눈 것 뿐이야. 그리고 납득시켰을 뿐이다. 자신의 사명을, 자신이 해야 할 것을... 그러니까 진정해주실까? 호시카와 유키."
여전히 와일드의 목소리는 노이즈로 가득 찬 상태였다. 남자인지, 여자인지, 어린 나이인지, 늙은이인지도 알 수 없는 목소리만이 반전세계에 가득 차 있는 상태였다.
/8시 40분까지! -
104 스바루-이벤트 (7833771E+5) 2020. 2. 1. 오후 8:09:38어.. 사실 스바루에게도 빡침주의를 붙여야 하지 않을까..!
스바루주: 그러니까.. 간단히 말하자면 머리속에 꽃밭이라도 있는거냐! 라는 겁니다.. 아이고 제 아들래미가 심려를 많이 끼치겠습니다..(도게자) -
105 ◆2wTOlAOK9E (6460391E+5) 2020. 2. 1. 오후 8:10:24아니요! 아니요! 스바루는 그럴 수 있죠!! 충분히 그럴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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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우이주 (7806481E+5) 2020. 2. 1. 오후 8:11:15어쩌지... :3 다짜고짜 저 막 두들겨도 되는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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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시네주 (1571552E+5) 2020. 2. 1. 오후 8:11:34망할 중국어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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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레이주 (3828477E+5) 2020. 2. 1. 오후 8:11:59냥냥펀치 날려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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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레이나주 ◆mgiYYLvERI (661468E+51) 2020. 2. 1. 오후 8:12:26반전세계니까 페르소나 꺼내도 돼요???? 와일드한테 돌 던져도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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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시네주 (1571552E+5) 2020. 2. 1. 오후 8:12:54참여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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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우이주 (7806481E+5) 2020. 2. 1. 오후 8:13:09엥 시네주 언제 온거얔ㅋㅋ 어서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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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레이나주 ◆mgiYYLvERI (661468E+51) 2020. 2. 1. 오후 8:13:42어서오세요 시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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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시네주 (1571552E+5) 2020. 2. 1. 오후 8:13:55아, 저녁.... 왜 모두 절 방해하시는 건지...! 원래 8시에 끝났을 걸 질질 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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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2wTOlAOK9E (6460391E+5) 2020. 2. 1. 오후 8:14:08어서 오세요! 시네주! 참가야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체크 하도록 할게요! 그리고..페르소나야 꺼내도 됩니다! 어떻게 해도 자유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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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레이주 (3828477E+5) 2020. 2. 1. 오후 8:14:17시네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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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나카하라 우이 (7806481E+5) 2020. 2. 1. 오후 8:16:16"니시지마가 알려줬어! 빨리 가야 해!!“
만일의 경우에는 부탁한다는 말에 또 눈물이 날 것 같았지만 꾹 참았다. 유우도 유키도 모두 무사히 지켜내야해... 그렇게 해야 해...! 스스로를 다그치면서 세계의 좌우가 바뀌는 것을 보았다. 호시카와 저택 정원, 아까까지만 해도 아무것도 없었지만, 반전세계로 들어오자 와일드, 그리고... 무언가 둥그런 막 속에 있는 유우가 보였다.
"유우!! 와일드... 너, 이 자식!!!“
생기 하나 없는 눈으로 웅크린 유우를 보자 여러 감정이 물밀 듯 밀려왔다. 이미 늦은 건가 하는 두려움, 유우를 저렇게 만든 와일드에 대한 분노. 가장 강하게 느껴지는 건 유우를 구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앞뒤 안 가리고 일단 유우를 향해 최대한 빠르게 향했다.
"유우! 괜찮아?! 금방 꺼내줄게, 그러니까... 제발 정신차려, 제발..."
//일단은 저 둥근 막을 두들기러 가보는 걸로 :3 -
117 스바루-이벤트 (7833771E+5) 2020. 2. 1. 오후 8:18:11"나쨩이 알아냈구나..? 아닌가? 알게 된 건가?"
중얼거리며 유키의 말에 어둠을 생각하지 않겠다니까 그렇게 노력하는 걸 응원해! 라고 말하려 합니다.
"반응을 쫓고 메세지를 받아서 온 거야 와쨩!"
그러니까 반응을 쫓은 건 호쨩인 거고? 라고 말하며 유우를 가둔 막 앞에까지 다가가려고 시도합니다. 다가갈 수 있다면 손을 눈 앞에 흔들어 보려 한다거나.. 를 시도할 거고. 못 다가가게 된다면 호쨩의 마음이 죽어버려써.. 라고 중얼거릴지도. 와일드의 사명을 납득시켰다는 말을 듣고는 고개를 갸웃하고는
"그럼 와쨩의 목적은 호쨩.. 아. 둘이네..그럼 시쨩으로 할까. 시쨩을 운명에 따르게 하는 거야?"
불쑥 말하면서 방글방글 웃고 있습니다. 정말로 아무것도 모르는 것 마냥. 와일드에게 얻어맞아도 아무도 뭐라하진 않을 것 같아요..(뒷사람이 도게자를 시전한다!) -
118 스바루-이벤트 (7833771E+5) 2020. 2. 1. 오후 8:19:06앗. 다들 어서오세요!
페르소나.. 꺼내면 스바루는 꺅 거리며 자기 눈부터 가리지 않을까..(?) -
119 시네유리 아쿠토 (1571552E+5) 2020. 2. 1. 오후 8:21:45쯧.... 이제 곧 난장판이 되겠군요.
혀를 찬 시네유리는 곧바로 입을 열어 작게 외쳤다.
“페르소나.”
파티장에서의 약속.... 만약 진짜로 그렇게 되면 지켜드리죠. 물론, 그렇게 되지 않는 게 최선이지만요.
“승리의 여신은 저의 편이니, 제가 원하는 대로 될 겁니다.”
시네유리의 두 눈이 매섭게 빛났다. -
120 레이 - 나와라 에리스!!! (3828477E+5) 2020. 2. 1. 오후 8:21:46"역시 당신과는 말이 안통할거라고 생각했어요...!!"
드물게 레이가 이를 뿌득, 갈았다. 그리고 그는 주먹을 불끈쥐었다. 미라이와의 만남에서도 좋은 기억은 없었다. 레이의 손목에 채워진 염주가 짜각거렸다.
P̴̻̠͑̐͒͛̂́̚͝ę̴̛̝̻̜̮̻̠̻̒̓̈́̋ͅr̵̫̬͑͛̈́̀s̴̛̖̬̺͔̻̞͓̙̿͗̀͆̎̇̉̆́ọ̴̔n̸̨̡̢̡̡̻̞̰͇̞̆͝͝ḁ̸̜̋͗̀̈́̒͘
증오를 담은 부름이었다. -
121 ◆2wTOlAOK9E (6460391E+5) 2020. 2. 1. 오후 8:23:08저, 저 효과는 언제봐도 섬뜩하군요.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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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레이주 (3828477E+5) 2020. 2. 1. 오후 8: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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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661468E+51) 2020. 2. 1. 오후 8:27:04역시 호시카와 군은 단신으로 와일드를 만나러... 파자마 파티를 할 동안 한번도 마주친 적이 없었는데, 그래서였을까...? 이미 희생을 선택하고 소멸되었으면 어쩌지? 긴장감으로 살짝 떨리는 몸을 애써 진정시키고, 모두를 따라 반전세계로 들어갔다. 그보다 호시카와 양은 정말 괜찮을까. 지금 가장 불안한건 호시카와 양일텐데...
호시카와 군! 반전세계에 들어온 레이나는 들어오자마자 둥그런 막에 싸여있는 유우와 그 옆에 있는 와일드를 보고 흠칫하며 몸을 떨었다. 저건 대체 뭐야? 이 자식, 호시카와 군에게 대체 무슨 짓을! 레이나는 핸드폰을 꺼내 어플을 실행시키고 외쳤다.
"페르소나!"
레이나의 근처로 어둠이 깔리더니 페르세포네가 어둠 속을 비집고 나왔다. 물론 아직 공격할 생각은 없었기에 위협용으로 꺼낸 것이였다. 그녀는 땅에 있던 돌을 주웠다.
"넌 대체 뭐야?! 왜 우리에게 이러는건데?!" -
124 ◆2wTOlAOK9E (6460391E+5) 2020. 2. 1. 오후 8:27:55그럼 모두 올라왔군요! 다음으로 넘어갈게요!
-
125 PF SEV ◆2wTOlAOK9E (6460391E+5) 2020. 2. 1. 오후 8:35:41우이가 유우에게 달려간 후에 막을 치려고 했지만, 막은 참으로 단단하기에 흠집조차 나지 않았다. 할테면 하라는 듯, 와일드 역시 우이를 말리지 않았다. 오히려 다가간 후에 막을 주먹으로 치는 모습까지 보였지만 막에는 금이 조금도 가지 않았다. 정말로 단단하게 유우를 감싸고 있는 모습이, 마치 단단한 벽. 그 자체만으로도 강대한 베리어와 다를 바가 없는 모습이었다.
"소용없어. 나카하라 우이. 그건 호시카와 유우가 직접 만들어낸 막이다. 너희들 전원을 거부하는 마음 속에서 나온 막. ...말했을터다. 그는 이미 모든 것을 받아들였다고 말이야. 너희들이 무슨 말을 해도 소용없어. 시네유리 아쿠토. 츠이쥬우시 스바루. 너희들도 제때 합류했나? 그래. 여기서는 너희들도 보일 거라고 예상했지. 시간의 흐름과 운명은 언제나 일정하게 흘러가니 말이야. 내 목적이라고 했나? 그러고 보니 너희 둘은 듣지 못했겠군. 이 세상을 파멸에서 구하는 방법. 그것은 와일드가 자신의 몸을 무로 만들어서 파멸을 일으키는 존재를 봉인하는 것 뿐. 알겠나? 세상을 구하기 위해선 호시카와 유우의 희생이 필수불가결이다. 이 녀석이 도망치지 않고, 그 사명을 수행하게 하는 것. 그것이 내 목적이다."
"...대답해. 유우에게 무슨 말을 한 거야? 무슨 말을 지껄인거야?!"
유키의 커다란 목소리에 와일드는 여전히 피식 웃으면서 노이즈가 가득 섞인 목소리를 내뱉었다. 그것은 말 그대로 비웃음이나 다를 바 없는 목소리였다. 여전히 두 손을 주머니 속에 집어넣고 꺼내지 않는 와일드는 말을 이어나갔다.
"난 그저 모든 것을 말한 것 뿐. 그리고 받아들인 것은 호시카와 유우다. 재밌군. 승리의 여신이 너에게? 너 따위가 뭐가 가능하지? 네가 원하는대로 될 거라고 생각하나? ...무르군. 그리고 처음부터 너희들에게 의견은 묻지 않았어. 말했을터다. 너희들은 그저, 마더 쉐도우를 무찌르기만 하면 되는 거라고. 내가 누구냐고? 왜 이러는 거냐고? 그럼 역으로 묻지. 너희들은 왜 받아들이지 못하고 그렇게 부정하려고 들지? 사람 하나를 구하기 위해서 세상을 무로 돌린다. 그게 너희들이 원하는 결과인가? 너희들에게 있는 소중한 사람들이 무로 돌아가고, 파멸되고, 멸망된다고 해도 호시카와 유우의 희생을 막아보겠다? ...아니. 너희들은 그때가 되면 호시카와 유우를 원망하겠지. 사명을 수행하지 못하고 도망친 그를 말이야. ...왜 이러는 거냐고? 내가 내 몸으로 뭘 하건, 내 마음이다."
이어 그는 자신이 두르고 있는 복면을 벗어던졌다. 그러자 보이는 것은, 얼굴 여기저기에 보기 흉한 흉터가 가득 남아있는 '호시카와 유우'의 모습이었다. 물론 지금의 유우보다는 조금 나이를 먹은, 이십 대 정도의 얼굴이었지만 그건 틀림없는 유우의 모습이었다. 하지만 그의 몸은 인간과는 거리가 멀었다. 마치 페르소나처럼, 기이한 현상의 모습이 그의 몸을 감싸고 있었다. 오른쪽 손등에는 시계가 달려있었고, 그의 몸에는 시계바늘 같은 장식도 달려있었다. 그것은 마치 '크로노스'를 형상화한 듯한 모습이었다.
"...그래. 여기에 있는 것은 바로 나. 호시카와 유우. ...내가 내 몸을 어떻게 사용하던지, 너희들에게 무슨 권한이 있지? 하테노 블레이즈."
/9시 10분까지! -
126 시네주 (1571552E+5) 2020. 2. 1. 오후 8:36:11저 효과는 어떻게 하는 건가요.(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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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우이주 (7806481E+5) 2020. 2. 1. 오후 8:37:35저건 유우인건가 파업한 크로노스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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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시네주 (1571552E+5) 2020. 2. 1. 오후 8:38:07크로노스 파업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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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우이주 (7806481E+5) 2020. 2. 1. 오후 8:39:26아니... 그냥 크로노스랑 너무 닮아서 해본 소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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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2wTOlAOK9E (6460391E+5) 2020. 2. 1. 오후 8:39:28그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은 노코맨트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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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레이주 (0958105E+5) 2020. 2. 1. 오후 8:40:56밥 먹고 올게!! 지금 집 들어와서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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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우이주 (7806481E+5) 2020. 2. 1. 오후 8:41:06레이주 다녀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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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2wTOlAOK9E (6460391E+5) 2020. 2. 1. 오후 8:41:35다녀오세요!! 레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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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2wTOlAOK9E (6460391E+5) 2020. 2. 1. 오후 8:45:31아무튼 >>126에 답을 하자면...저도 모릅니다. 그냥 어디서 복사 붙혀넣기 한 거라고 하는데... 적어도 참치 자체에서 제공하는 기능은 아니에요. 그냥 폰트가 저런 것일 거예요.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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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나카하라 우이 (7806481E+5) 2020. 2. 1. 오후 8:45:52아무리 두드려도 막은 깨지지 않았다. 와일드가 손수 막을 주먹으로 칠 때엔 조금 놀라서 움찔했지만, 아무튼 그 주먹질에도 막은 멀쩡했다. 아무리 맨손으로 두드려도 소용없었다. 이 막은 너무나도 단단했다. 그래도, 그래도...하면서 계속 두드렸지만, 이내 두드림은 힘이 빠져 약한 토닥거림과 닮은 동작이 되었다. 이윽고 멈춘 주먹 대신, 뚝뚝 떨어지는 눈물이 막을 두드렸다.
"분명히... 다른... 다른 방법이 있을 거라고... 우리가 찾으면 되잖아, 그런데 왜... ...왜... 무슨... 대체...“
왜 받아들이지 못하냐는 말에 꾸역꾸역 대답하려다가 멈칫했다. 고개를 들어 와일드가 있는 곳을 보자 그곳에는... ...유우가 있었다. 좀 더 나이가 있고, 몸 여기저기가 사람이 아닌 페르소나 같은 모습이지만... 흉터도 가득하지만 저 얼굴은 틀림없이 소꿉친구, 호시카와 유우였다. 정말로 할 말을 잃었다. 그저... 그저 머리 속이 새하얗게 되어버렸다. 멍하니 와일드를... ...또 다른 유우를 보고 있을 수밖에 없었다.
"뭐...야.... 뭐냐고... 왜... 왜 네가..." -
136 시네유리 아쿠토 (1571552E+5) 2020. 2. 1. 오후 8:51:33“세상이 멸망하든 아니든, 제 알 바 아닙니다. 전 지금 당장 죽어도 별 상관 없고요. 다만 호시카와 선배가 쉐도우가 되면 자신을 부탁한다길래 승낙했고, 그래서 여기에 있는 겁니다. 그리고... 니케를 볼 수 있으니까요.”
무덤덤한 표정으로 말한 시네유리는 말을 이었다.
“소중한 사람들...도 딱히 없습니다. 그리고 당신이 ‘진짜’ 호시카와 선배라고 하면, 당신이 당신의 몸을 어떻게 하는 지는 관심 없지만.... 일잔 제 눈 앞에서 사실 증명이 되기 전까지는 안 믿습니다. 이상한 사이비 같은 거에 속았을 수도 있고.”
고개를 몇 번 끄덕거리고 시네유리는 다시 말했다.
“게다가, 조금 기분이 나빠졌거든요. 착각하지 마세요. 호시카와 선배나 다른 누군가를 위한 게 아니라 저를 위한 겁니다.”
시네유리의 오른쪽 눈이 살짝 일그러져 있었디. -
137 레이주 (0958105E+5) 2020. 2. 1. 오후 8:51:47<clr red black>C̸̲̠̥̩̥͎͚̝̦̈̀͊͜t̷̡̡͉͔̼̰̎h̷̢̨̗̘̝̲̰̯̗̻̒̀͗̔ư̵̝̄͐͆͑̂͘l̴̡̟̫̖̞͓̯̬̿͜h̶̪́̓͒̓̓ṳ̴̡̭̟̲̺̲̑̂͠ ̶̪̱̜͚̮͋̅̀f̴̨̪̽̏̄̎h̶̞̐́̑̒͝͝t̶̡̨̗̀ͅä̴̡̻͚̖̟͉͉̥̟́̓͑́͝g̵̢̭̟̓̕n̸̗̞̯͇̯̭̊̓,̶̞̖̮̠̪͖͑̓͂̋̑͝ͅ ̵̞͕̲̭͕̤̜̖̇̈́͌͊͋͊͐͝ͅṄ̷̡͉̬̼̠̘ỵ̴̯̰͈͕̤͚͈̯̼̍̐̿̄͘a̴̧̢͒̋̐r̸͓̞̙͈̓̾̅̊͑͌̽͘̚̚l̷̡̏̽͐̓a̶͇̺̤̖͔̘̹͓̾t̵̜̒̆͗̆͗͒h̸͚̄̈́͐͗͛̂ọ̶̿͆̓͂͛̋́͝͝ͅt̷̝̼͔̥͓̜̰̒ͅͅe̵̢̪͓̹̣̘͚͓̝̰̒̂̕͝p̸̢̘͈̝͌̅̽̐͋͊̌̈́̀́͜ ̸̯̟̘̪̀͜t̴̡̯̥̼͗͌͒̌̅̾͗͐̐̄h̶̘͖̥͍̩̲̋̍̀͒͋̄̈́͆̚'̷̢̡̡̛̟͚̳̺̈̃̑̉̔͑̑̀͊ġ̵̨̪͎̣̙̭̩͇͐͒̌̉͋a̴̡̨͙̜͖̥̖̺̦͋̂̐͐,̵͚̱͑̂́͛̕ ̷̧̭͖̜̻͍̓̾̆͆̾̚͘͝s̴̬̫̺̻̃͋̌͋ḩ̶̭͂̿́ą̷̦̱̺͇͎̳͓͉̓̈́̕m̷̨̠͓̂͂́̑̓͒̐̐͝a̸͉̔̓͛̑̈́͆̚s̴̢̰͓͖̪͈̼͙͆͋͆͒̿h̴̡͖̩̣̗͈̣̠̟̙̊̀̏̓͑̇̓͋̏ ̸̖̳̪͛̈͜͝s̴̪̎̀͒͗̄̇̇̒̕͝h̵̢̛̝̤̺͕̔̿̈́͑̈a̸̮̞̗͎͍̬͘͝m̶̲͍̖̟̩̤̥̘̋͛͆͜e̵̜͌̇̈́̽̌̏͝s̶̢̡̝̙͕̣͑́͗͌̊́͊͛͝h̷̢͉͇̣̫̮̫̭̬̄͌͐͒̊͝,̵̨̢̡̧͇͔͎͂͌̉ ̵̣͚̦͔̜̫̲̀͐͜ͅͅṆ̸͖̠̱͕̤̳̾̎̉y̶͇̱͓͈͇͎͎̌͝ͅǎ̷̪͖̫̮͈̝̙̳͈͓̃͛͆r̴̡̨͎̖̩̠͙̺̠̽̒͋͗̈́͗̀̿̚̕l̸̖̠̮͌̆̈́́̒̀͊͋ͅâ̶̗͍̯͓͇̩̰͎͍͉̂͂̂t̶̥͔͚̤̎́̐̃̐̏͂ḩ̶̫̲̩̮̍̍̊́̓̇͛̌̾͠ơ̸̧̢̝̙̙̫͕̘̈́͐̋̊̇̕t̶͓̗͚̭̪͒͂̍͠e̵̩̯̜̣͖̱͑̀͋̈́̿̈͝p̶͎͉̬͍̭͉͍̹͗͐̔͛̒̑̇̅̽̅ ̴̬̊̽͆̕̕ṫ̷̫̙h̸̢̖̘̰͚̻͙͋̓̽̑̍'̷̺̦̻̰̈́̐̽̃̋̕̕̚͠ģ̸͉͉͕̘͉̥͚̩̺͑͆͗̾̆̈́̈́́͂a̴̲̠̖̮̰͕̰͖̳̿̈͒̊͐̓,̸̡̫̹̤̗̪̳͔̗̇͝͝ ̵̻̟͓̓̌̇͑̓̏̽͠C̴̡͎̣̤̔̾̇͝t̴̙͐h̸̼͈̤͙̿̈́̓͆̒̾̃̂̚͜͠ū̴̮̳̥̜̟̺̪͠l̸̩͉̝̯̮̗͇̝͊ͅh̵̨̨̜̘̅̐̈́̾́ȗ̶̹͖͈̩̫͕̟̆̆͒̿̀̈̚͜ ̸̼̞̮̘̰̂͆͌͊͑͐͝f̷̘͓̤̞͍̜̊͘͜h̷̫̬̠̗̎̎͛̂̇̏t̶̛̪̝̣́a̷̡̖̗͙̳̪̫̰̎g̵̠̍͂̏̋͑͌̑̓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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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돋게 니알라토텝을 불러보았다:3 잠깐 갱신하고 마저 밥 먹으러 간다!! -
138 스바루-이벤트 (7833771E+5) 2020. 2. 1. 오후 8:51:55앗 다녀오세요 레이주~
그거..는.. 사이트를 찾는 거..? -
139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661468E+51) 2020. 2. 1. 오후 8:52:33"뭐..."
그녀의 손에서 돌이 힘 없이 툭 떨어졌다. 방금 전까지, 저 녀석이 하는 말에 반박하려고 입을 열었는데, 그리고 돌을 던지려고 팔을 들었는데, 그런데...
몸이 부들부들 떨렸다. 이는 슬픔보다는, 그래, 분노였다. 말 그대로 치가 떨렸다. 뭐가 어쩌고 어째? 내 몸이니 내 마음대로 다루겠다고? 저게 호시카와 군이건 뭐건, 다음에 공격받아 죽건 말건 할 말은 다 해야겠어. 그렇지 않고서야 너무 화가 나서 버틸 수 없을 것 같으니까.
"웃기지 마! 네 몸을 네가 마음대로 다루는게 무슨 상관이냐고? 당장 다른 세계의 네가 나타나서 너에게 희생을 강요하면 넌 정말 희생할거야? 아무 조건도 없이? 너에게 희생을 강요한게 너 자신이니까? 평행세계의 자기 자신을 네 마음대로 부리겠다는게 가당키나 한 소리냐?"
눈을 부릅뜨고 잔뜩 격양된 목소리로 -거의 울부짖듯- 소리쳤다. (아무래도 레이나는 와일드를 유우로 인식하지 않는 듯 했다.)
"그럼 너, 하나만 묻지. 이 세계의 호시카와 군을 희생시키면 너에겐 뭐가 남지? 어차피 네 세계의 하테노 블레이즈나 사람들은 다 죽었을거 아냐! 여기 남아서 호시카와 군 행세라도 하려고? 그래! 어차피 너도 호시카와 군이고 와일드니까 차라리 네가 희생하면 되겠네! 네 세계에서 못했던걸 여기서 하면 될거 아냐!"
거친 숨을 몰아쉬고 씩씩대며 와일드를 노려보았다. 옆에 있던 페르세포네도 그를 잔뜩 경계하며 붉은 안광을 번뜩였다. -
140 스바루-이벤트 (7833771E+5) 2020. 2. 1. 오후 8:53:03"음. 그렇구나!"
파멸의 시기를 막는 방법을 듣고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일단 그렇다는 건 알았습니다. 설명서를 보고 이게 말도 되냐보다는 그렇구나. 부터 하잖아요. 그런 거예요!
"그러게.. 난 몰라도 다른 사람은 어떻게 생각할지는 몰라!"
방글 웃으면서 와쨩을 물끄러미 바라보려 합니다. 소중한 이들을 잃으면 원망한다는 것에 지금은 나는 그러지 않을 테지만 나중엔 그럴지도? 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고는 와일드가 내 몸을 이라는 말에 응? 하고 고개를 갸웃거리고, 벗어던지자 엑?이라고 소리를 내려 합니다.
"와쨩이라서 와타루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너무해!"
아냐.. 그거 아니야.. 분명 심각한 상황일 게 분명한데도 와일드가 호시카와 유우라는 사실보다 와타루라서 와쨩이 아니었다니.. 가 더 큰 건가.
"그치만 테세우스의 배 같은 이야기는 너무 어려워..."
호시카와가 호시카와인 거는 어디서부터 어디서까지일까.. 라고 중얼거립니다. -
141 ◆2wTOlAOK9E (6460391E+5) 2020. 2. 1. 오후 8:53:48그럼 모든 레스가 다 올라왔군요! 다음으로 넘어갈게요!
-
142 PF SEV ◆2wTOlAOK9E (6460391E+5) 2020. 2. 1. 오후 9:08:16"네가 믿던지 말던지 그런 것은 아무래도 상관없는 일이야. 그렇다면 그 자리에서 빠지는 것이 어떨까? 시네유리. 죽어도 상관없다면, 이 자리에 서 있을 이유는 없지 않나? 죽어도 상관없다는 거니 말이야. 그리고 확실히 '나'는 받아들일 수 없겠지. 그렇기에 나는 십 년 전에, 호시카와 유우. 즉 이 시기의 내 몸에 쉐도우 코어. 즉, 그 씨앗을 심은 거야. 받아들이긴 했지만..그럼에도 말이야. 나는 생각보다 겁이 많거든. 받아들이지 못하고 도망칠지도 모르지. 그렇기에 확실하게 하기 위한 거야. 강제로 수행하도록. 그리고... 나에게 뭐가 넘냐고? 글쎄. 아무 것도 남지 않겠지. 어쩌면 분풀이일지도 모르지. 하지만... 그 분풀이라도 하지 않으면 속이 풀리지 않거든."
둘의 말에 대답을 한 후에, 그는 우이와 스바루를 번갈아 바라보았다. 이어 그는 유우를 감싸고 있는 막에 등을 기댄 후에 모두를 눈에 담았다. 이어 그는 피식 웃으면서 말을 이어나갔다. 그것은 자신에 대한 길고 긴 설명이었다.
"그래. 나는 지금으로부터 미래의 호시카와 유우. ...그때, 하테노 블레이즈는 분명히 모든 악마를 무찌르고 파멸에 맞서려고 했지. 하지만... 파멸과 싸우는 도중, 나는 내 몸을 무로 돌려서 희생을 해야만 파멸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무서워서 도망쳤어. 전투를 포기하고, 사명에서 눈을 돌리고 도망쳐버렸지. ...그리고 그 결과. 모두 사라졌지. 모두. 나를 쫓아온 미라이를 제외하면 말이야!! 나카하라 우이, 토키와 야스호, 하나미야 레이, 메이오미야 레이나, 무라카미 유키토, 엔도 스스무, 사자나미 시라유키, 미나즈키 아리사, 시네유리 아쿠토, 츠이쥬우시 스바루, 그리고 호시카와 유키! 모두...모두..무가 되어서 사라졌지. ...나를 원망하고 원망했겠지. 나 때문에, 그렇게 되었으니까. 나로 인해서 세계가 무로 바뀌어서 모든 것이 사라졌으니까! 그때의 굴욕과 아픔은...아직도 잊을 수 없어. ...나 하나 때문에, 나 하나 때문에!!"
울분을 토하면서 막을 힘껏 내리치는 와일드의 주먹에는 말 그대로 울분이 섞여있었다. 이어 그는 천천히 몸을 일으킨 후에 붉은 안광을 날카롭게 반짝였다. 이어 그는 말을 이어나갔다.
"아무 것도 없는 무의 세계. 그 곳에서 크로노스는...처음부터 내 분한 마음에 힘을 얻어 각성했지. ...그리고 나는, 내 몸을 무로 바꾸어... 크로노스와 융합했다. 그것이 지금의 나. 호시카와 유우. 몸의 일부는 유우지만, 몸의 일부는 크로노스. 그리고 나는 각성을 하면서 얻어낸 힘. 시간의 힘을 이용해, 미라이와 함께 과거로 돌아왔지. 다시 한 번 시작하기 위해서. 다시 한 번 막아보기 위해서. 처음엔 사정을 이야기하고 너희들과 협력을 한 적도 있었어. ...하지만 그럼에도 결국 나는 도망쳤다. ...소멸하는 것을 인정하지 못하고 도망쳐버렸다. ...그렇게 한 번, 두 번, 열 번, 스무 번... 그래. 지금이 서른 번째로군. 내가 나 스스로를 희생해보려고 했지만, 이 시대의 내가 아닌 이상, 아무런 의미도 없었어. ...아니. 무로 돌아가는 것 자체가 불가능했어. 결국 필요한 것은 이 시대의 호시카와 유우! 이 시대의 나다. 왜 내가 희생할 수 없냐고?! 할 수 있다면 했어. 스물 아홉 번이나 세계가 무로 돌아가는 것을 보는 일 없이 말이야!!"
입술을 꾸욱 깨무는 동시에, 가벼운 피향이 주변에 조용히 흘렀다. 그는 그것을 닦아낸 후에 말을 이어나갔다. 여전히 그의 목소리에는 울분이 터져나오고 있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전략을 바꾸었지. 마더 쉐도우의 힘도, 그리고... 나를 희생시켜서 무를 막아보이겠다고. 십 년 전으로 돌아온 나는, 마침 와일드로서 각성을 앞둔 나를 납치했지. 그리고 미리 이 세계에 들어와...아직 씨앗으로서 무의 세계에 남아있는 쉐도우 코어 중 하나를 삽입했지. 무럭무럭 자라게 하기 위해서. 십년이나 길게 자라게 하기 위해...온전히 그 의지도 의식도, 마더 쉐도우에게 먹히게 하기 위해서! ...미라이는 시간을 돌아올 때마다, 나처럼 페르소나와 융합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 시간의 자신과 융합을 하여 계속해서 살아가게 되었지. 우리는 때를 기다렸어. ...그리고 바로 지금 이때가 되었다. 유우의 몸에 묻힌 씨앗은 싹을 띄워 그가 모든 것을 포기한 순간, 그 의식을 집어삼켰다. 알았나? 지금 여기에 있는 것은 호시카와 유우의 빈 껍데기. 그저 와일드로서, 사명을 수행하기 위한 육체일 뿐이다. 그 의식은 이미 마더 쉐도우에게 먹혀서 너희들과 접촉조차 할 수 없는 상태란 말이다!"
보란 듯이 몸을 치운 와일드는 유우의 모습을 확실하게 보여주었다. 눈에 힘이 없는 유우는 말 그대로 껍데기와 다를 바가 없었다. 이어 그는 모두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너희들의 마음 따위 아무래도 좋아. 이건 죄를 씻기 위한 행위. 그리고 계속해서 피해 온 것을 올바르게 바꾸는 행위. ...무를 없애는 것이 나의 속죄이고, 내가 해야만 하는 사명이다. 그것을 위해서라면 너희들의 마음이 얼마나 짓밟히건, 너희들이 상처를 입던지 말던지 알바 아니야. ...메이오먀이갸 말한대로 내 동료는, 나 진짜 동료는 미라이를 제외하고 모두 사라져버렸으니까! ...자. 대답해라. 나를 방해할 참이냐? 하테노 블레이즈! 또 다시 이 세계를 무로 바꿀 참이냐?"
/9시 40분까지! -
143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661468E+51) 2020. 2. 1. 오후 9:18:13"..."
이 세계의 나가 아니면 희생할 수 없다. 그래, 왜 저 녀석이 와일드임에도 스스로를 희생하지 않았는지, 이제야 의문이 풀렸어. 안한게 아니라, 못한거였다... 눈물이 레이나의 볼을 타고 흘러내렸다. 그럼... 결국엔, 호시카와 군이 희생해야만...
"...그저 빈 껍데기...? 의식은 마더 쉐도우에게 먹혔다고...?"
아까 화를 내느라 진이 다 빠져버린 듯, 멍한 눈빛과 목소리로 허공을 보며 중얼거렸다.
"네가 속죄 하려는 이유는 우리를 지키지 못했기 때문인데, 왜 우리를 이토록 마음 아프게 하는거야...?"
하긴, 내가 할 말은 아니지. 나도 널 호시카와 군이라고 생각하지 않으니까. 역지사지가 제대로 통했네. 작게 웃음을 터뜨리며 페르세포네에게 기대었다.
"...미안해. 나는 아무 생각이 없어. 다음 세계의 나에게는 잘 말해줘." -
144 레이나주 ◆mgiYYLvERI (661468E+51) 2020. 2. 1. 오후 9:20:32레이나는 생각하는 것을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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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시라유키주 (5890583E+5) 2020. 2. 1. 오후 9: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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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2wTOlAOK9E (6460391E+5) 2020. 2. 1. 오후 9:22:30어서 오세요! 시라유키주! 으아아! 나쁜 캡틴이 아니에요!!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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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스바루-이벤트 (2267681E+5) 2020. 2. 1. 오후 9:24:06"거기의 나는 나도 모르고 나를 모를 거야."
그러니까 무슨 반응을 했을지는 모르는 일이야? 라고 말하려 합니다. 원망인지. 아니면 아무것도 몰랐을지. 아니면..? 이라 생각하려 합니다.
"어 그러면 이 방식은 처음 해보는 거라는 거지?"
성공률은 얼마려나? 라고 생각하고는 고개를 갸웃합니다. 그러다 음.. 어.. 시쨩이 마더 쉐도우로 판정나서 실패하게 된다면 또 시도할 거야? 라고 평온하게 말을 하려 합니다.
"와 그럼 난 서른 번이나 반복했다는 거네!"
인생의 유니크한 경험 획득이네! 돌아온 거라서 기억은 못하겠지만. 이라고 생각해봅니다. -
148 스바루-이벤트 (2267681E+5) 2020. 2. 1. 오후 9:25:38어서와요 시라유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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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2wTOlAOK9E (6460391E+5) 2020. 2. 1. 오후 9:25:49모 나라의 군인:...그러니까 지금 내가 군생활을 서른 번을 반복하고 있다는 거죠? (피눈물)
-
150 시라유키주 (5890583E+5) 2020. 2. 1. 오후 9:27:25안녕하세요!
>>149 아니 네 뭐라고요 군생활을 서른 번이나 반복했다고요? 와일드 당신 절대 용서못해 -
151 우이주 (7806481E+5) 2020. 2. 1. 오후 9:29:34>>149 이건 야전삽으로 와일드 때려죽여도 무죄다 진짜...
-
152 시네유리 아쿠토 (1571552E+5) 2020. 2. 1. 오후 9:30:02“이상한 소리를 하시는군요. 저보고 죽던 말던 상관 없으면 빠지라고 하셨으니, 제가 한 말을 들은 게 분명합니다만... 저는 죽던 말던 상관 없다고 했는데 왜 제가 당신을 원망하면서 죽어갔을 거라는 지는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애초에 사람 한 명 때문에 멸망할 세상이면 언젠가는 멸망할 테니, 지금 멸망해도 상관 없습니다.”
시네유리는 눈을 깜박거리며 대답했다. 실제로도 그는 죽었다고 호시카와 유우를 원망할 생각은 없었다. 아마 그가 죽었다고 누군가를 원망하는 성격이었어도, 호시카와 유우가 아니라 그 한 명 때문에 운명이 좌지우지 되는 세계를 원망했을 것이다. 그리고..
“호시카와 선배가 원해서 그렇게 태어난 것도 아닌데, 제가 호시카와 선배를 원망할 이유가 어딨습니까?”
순수하게 의문에 찬 눈으로 그가 그렇게 물어보았다. 그는 다른 것은 중요하지 않았다. 오직 자신에 대해 멋대로 이상하게 오해하며 제단하는 것이 불쾌할 뿐이었다. -
153 레이나주 ◆mgiYYLvERI (661468E+51) 2020. 2. 1. 오후 9:32:38>>149
이야 이거... (땅에) 묻어버려야 되겠는데요...
잠깐 그럼 고3인 아이들은 입시만 30번 했다는거에요?(경악) -
154 레이주 (0958105E+5) 2020. 2. 1. 오후 9:33:06밥 먹고 일하고 오니...... 세상 와일드....!!!(동공지진)
-
155 ◆2wTOlAOK9E (6460391E+5) 2020. 2. 1. 오후 9:33:44>>153 그게 그렇게 되네요. (시선회피)
>>154 어서 오세요! 레이주!! -
156 나카하라 우이 (7806481E+5) 2020. 2. 1. 오후 9:35:38"...나도 아무래도 좋다고...“
울음이 약간 섞인 낮은 목소리로 말하면서 자리에서 일어섰다. 우리 따위 아무래도 좋다고? 나도 너 따위 아무래도 좋아. 알게 뭐야. 넌 내가 아는 유우가 아니야. 내 소꿉친구인 유우가 아니야. 진짜 유우가 아니라고. 네 논리대로 똑같이 해주겠다고.
"네놈의 사명 따위 알까 보냐. 속죄니 뭐니 웃기지 말라고... 얄팍한 자기만족을 숭고한 사명으로 덧씌워서 자기합리화 하지 마. 네놈이 진짜로 속죄하고 싶으면... 그냥 그 자리에서 혀 깨물고 뒤졌어야 했어.“
빠드득, 이가 갈리는 소리가 날 정도로 세게 악물었다. 하테노 블레이즈 앞에서 내보인 적 없는 모습이지만, 지금은 그런 생각도 들지 않을 정도로... 화가 났다. 와일드의 말대로라면 이제 그냥 빈 껍데기가 된, 동그란 막 속의 유우를 보다가... 지팡이를 고쳐 잡았다. 밑부분을 잡고 손잡이 쪽으로 후려치는 둔기(?)로 쓸 수 있게.
"유우를... 우리를, 이 시간대를 면죄부 삼아 도망치지 마... 아무리 그래도 네가 한 짓은 하나도 바뀌지 않으니까... 우리 일은 우리가 알아서 할 거야, 니들이 뒷공작 따위 안 해도, 우리가 알아서 할 거라고. 우린 네 녀석의 인형이 아니야. 그래... 얼마든지 방해해주지. 아니, 아예 무로 돌아가도 난 상관없어. 누군가를 이렇게까지 희생시켜서 유지해야 하는 세계라면... 없어져 버리는 쪽이 더 나아. 전부 사라지라지. 망할 세상."
//극대노한 나머지 세계 유지 반대파로 돌아서버린 우이쟝...(?? -
157 우이주 (7806481E+5) 2020. 2. 1. 오후 9:36:14레이주 어서와!!
>>153 이 정도면 그냥 와일드가 절대악인걸로 충분하지 않아?(??? -
158 ◆2wTOlAOK9E (6460391E+5) 2020. 2. 1. 오후 9:36:58그럼 모두의 레스가 올라왔으니 다음으로 넘어가겠습니다!
-
159 레이나주 ◆mgiYYLvERI (661468E+51) 2020. 2. 1. 오후 9:37:20어서오세요 레이주!
군생활 30번과 입시 30번... 와일드가 쳐죽일 놈 맞네요... -
160 시네주 (1571552E+5) 2020. 2. 1. 오후 9:38:32와... 그렇게 생각하니까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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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우이주 (7806481E+5) 2020. 2. 1. 오후 9:39:05와일드... 너 때문에 바다 건너편 아조씨들과 전세계의 수험생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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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시네주 (1571552E+5) 2020. 2. 1. 오후 9:43:54노인 분들은 30번의 죽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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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PF SEV ◆2wTOlAOK9E (6460391E+5) 2020. 2. 1. 오후 9:48:55
"그래. 받아들일 수 없다 이건가? 모두들 말은 잘하는군. 무가 뭔지, 무로 돌아간다는 것이 어떤건지 알지도 못하는 너희들이 뭐라고 한들... 원망할 마음이 없어? 없어지는 것이 나아? 모를 일? 생각이 없어? 다음 세상? 아무 것도 모르니까, 그런 말을 할 수 있는 법이지. ...사람의 생존본능이라는 것은 상당히 무서운 법이지. 생각 이상으로 말이야."
"...이야기는 끝났어? 미안하지만, 나는 너를 내 동생, 유우로 볼 수 없어. 너는 그저 광기에 미친 녀석에 지나지 않아. ...유우를 희생시키게 둘 것 같아? ...호시카와 가문의 힘을 이용해서 얼마든지 조사하겠어. 반드시, 반드시..."
"...소용없는 소리. 너희가 그렇게 포기할 수 없다면, 절대적인 절망을 맛보여주도록 하지."
이어 와일드는 손으로 탁 신호를 주었다. 그와 동시에 유키의 손등 속에서 검은색 씨앗이 팟하는 느낌으로 튀어나왔다. 그리고 그것은 막 속에 있는 유우를 향해 날아갔고 그 몸 안에 삽입되어 흡수되듯이 들어갔다. 그에 깜짝 놀라 유키는 와일드를 바라보면서 외쳤다.
"무, 무슨 소리야?! 그, 그건! 잠깐! 야!!"
"이 세상에 한 번에 각성할 수 있는 와일드는 한 명 뿐. 내가 유우가 각성하기 전에, 이 세계에 왔기에 유우는 와일드의 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와일드의 힘을 깨우지 못했지. 하지만 자질이 없는 것은 아니야. ...즉, 그는 여러 페르소나를 다룰 수 있는 존재. 그리고 그것은, 마더 쉐도우를 여럿 품을 수 있는 존재라는 의미이기도 하지. 봐라!"
이어 와일드는 손으로 탁 신호를 주었다. 동시에 유우의 머리 위에 시계바늘이 떠올랐고 그것은 빠르게 째깍째깍 소리를 내면서 흘러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유우의 뒤를 향해 검은색 그림자 두 개가 흘러나왔다. 그리고 그 두 그림자는 하나가 되어 합쳐졌다. 이어 보이는 것은 XIII이라는 문자였다. 그 문자를 보면서 유키는 경악하는 표정을 지었다.
"마, 말도 안돼! 악마는 열 두 마리. 어째서 13이라는 문자가?!"
"III.The Empress와 X.Wheel of Fortune 그 둘이 합쳐졌기에 13번째 악마가 나오는 거다. XIII.Death 가 말이다! 자! 어둠 속에서 눈을 떠라! 두 악마가 합쳐진 존재. XIII.Death!!"
이내 그림자는 크게 펼쳐진 후에 막에 있는 유우를 말 그대로 통째로 집아삼켰다. 이내 주변에 어둠이 정말로 짙게 깔렸다. 그것은 지금까지는 느껴볼 수 없는 강력한 프레셔였다. 뭔가가 강력하게 모두를 억누르고 있었다. 어둠은 더욱 진하게 모든 것을 물들이기 시작했고, 짙은 안개가 되어 모든 것을 감싸듯 뒤덮었다. 곧 보이는 것은 아무 것도 없는 어둠이었다. 있는 것만으로 소름이 끼칠지도 모르고 온 몸이 차갑게 식어버릴지도 모르는 어둠 속에서 모두의 모습은 보였지만, 그 이외의 모습은 그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았다.
"뭐, 뭐야? 뭐야?! 이..차가운 느낌은..대체 뭐야?"
"...이게 바로 무의 세계. 아무 것도 존재하지 않는 허공. 어둠만이 존재하는 무의 세계. ...알겠나? 모든 것이 무로 뒤덮인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물론 세계가 무가 된 것은 아니야. 너희들을 무의 세계로 초대한 것 뿐이지. ...그래. 이곳은 나의 세계. 내가 원래 있어야 했던 세계. 이미 무가 되어버린 나의 세계다!"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어둠. 그것만이 존재하는 세계가 그들의 눈에는 어떻게 비쳤을까? 그것은 알 수 없는 일이었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몸을 덮치는 차가운 냉기와 쓸쓸함, 두려움을 느낀다면 그것은 절대로 거짓이 아니라는 것이었다.
/10시 20분까지! -
164 레이나주 ◆mgiYYLvERI (661468E+51) 2020. 2. 1. 오후 9:56:29잠시만 다녀오겠습니다! 이번 턴은 스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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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2wTOlAOK9E (6460391E+5) 2020. 2. 1. 오후 9:57:03알겠습니다! 다녀오세요! 레이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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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우이주 (7806481E+5) 2020. 2. 1. 오후 9:57:23레이나주 다녀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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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 레이주 (0958105E+5) 2020. 2. 1. 오후 9:59:03갑자기 저번에 꿨던 와일드와 유우의 페르소나 합체 꿈이 기억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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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 스바루-이벤트 (4905499E+5) 2020. 2. 1. 오후 9:59:57다녀오세요 레이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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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레이주 (0958105E+5) 2020. 2. 1. 오후 10:00:21레이나주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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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2wTOlAOK9E (6460391E+5) 2020. 2. 1. 오후 10:00:53>>167 (동공지진) 그, 그것과는 다르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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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나카하라 우이 (7806481E+5) 2020. 2. 1. 오후 10:05:00"...이게 절대적인 절망이라고?“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어둠만이 존재하는 세계. 서늘한 냉기와 쓸쓸함이 감도는 세계. 하지만... 단지 그뿐이었다. 와일드에게 있어서는 자신이 있던 세계가 이렇게 변했으니 그렇게 느낄만도 하지만, 글쎄. 나에게 있어서는 그냥 어둡고 서늘하기만 한 곳이다. 그래. 세계가 무로 돌아가면 이렇게 된다는 거지? 아무것도 남지 않고 이렇게.
"그래서 뭐 어쩌라고. 끝까지 자기가 하는 짓은 정당하다고 우기려고?“
이제 우리들을 겁줘서 협력하게 만들려는 속셈인가. 유키 말대로야. 이 녀석은 유우가 아니야. ...유우랑 닮은 미치광이일 뿐이야. 그나저나 아까랑은 달리 바닥이 안 보여서 뭔가 걷기 좀 그렇네. 모처럼 지팡이를 고쳐 잡았는데, 한 대도 못 때리다니.
"아무래도 상관없어. 왜 남의 세계까지 와서 난리야. 우리 일은 우리가 알아서 하겠다고!"
//내도 머리가 안돌아가기 시작햇다... 당분... 당분이 필요해...(?? -
172 스바루-이벤트 (4905499E+5) 2020. 2. 1. 오후 10:09:42"그렇지만 무언가 남아있다면 그건 더 이상 무의 세계가 아니지 않아?"
그렇다면 사실 너희들이 있던 곳도 진정한 의미에서 무의 세계는 아니었을지도? 라고 말하다가 아 역시 이런 건 몰라~ 라고 회피하려 합니다. 그리고 마더 쉐도우가 둘이 퓨전해서 새로운 게 나타났다는 이펙트를 보고는 와아.. 라고 감탄합니다. 아니 좋아서 감탄이 아니라 신기해서 감탄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안개에 뒤덮이듯 덮이자...
"차갑네.."
쓸쓸하고 두렵고. 맞아. 그건 거짓은 아니지. 부정하지는 않아. 라고 생각하며 천진한 듯한 미소를 보입니다. 두려움 때문에 머리가 한 바퀴 돌았다고 해도 상관없어. 보일 수 있는 표정은 많지 않은걸. 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면 이 세계도 저 뭐냐 13번째 때문에 망한 거야?"
어둠 속에서 느껴지는 차가움에 여름옷 입어서 춥다.. 라고 중얼거리고는 이러면 몸에 안 좋은걸. 감기 들린다고? 라고 말하면서 으.. 플쨩 천 좀 빌릴 수 있으려나.. 라고 생각합니다. -
173 레이 (0958105E+5) 2020. 2. 1. 오후 10:09:49"결국엔 그거잖아요? 막으면 되는 것. 어찌 되었건 저는 당신이 싫습니다. 당신이 호시카와라고 해도 제가 따르는 호시카와 회장 선배가 아니라구요."
그러니까 다릅니다. 그렇게 말한 레이는 어딘가 평소와는 확실히 달랐다. 겁내지 않는 점이 그랬다.
"그러니까 선전포고한 대로 사과를 던질거라구요!"
//선전포고했다:3 -
174 레이나주 ◆mgiYYLvERI (661468E+51) 2020. 2. 1. 오후 10:18:02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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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우이주 (7806481E+5) 2020. 2. 1. 오후 10:18:56엇서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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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시네유리 아쿠토 (1571552E+5) 2020. 2. 1. 오후 10:19:58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차갑고, 어두우며, 쓸쓸한 곳. 이곳이 바로 무의 세계. 시네유리는 그곳으로 초대되었다. 곧, 시네유리의 무표정이 깨어졌다.
시네유리는, 웃고 있었다.
그도 이해하지 못했다. 자신이 왜 웃고 있는 것인지. 자신이 미친 것일까 생각해보았지만, 아니었다. 그럼 그는 왜 웃고 있을까. 이미 답은 나왔다.
누군가에게는 끔찍한 이 곳이, 자신에게는 매우 익숙하고도 편안한 곳이었다. 그는 항상 쓸쓸하고, 고독했다.
그는 매번 왕따였다. 주변에 친구라고는 단 한 명도 없었다. 어릴 때는 친구를 갈망하며 매달렸던 적도 있다. 다만, 그가 4학년 때 그에게 자기가 단짝이라며 다가온 애가 있었고, 그 애가 자신과 단짝을 하고 싶다면 하라고 시키던 일인일역, 가방 들어주기, 동생 데려다주기, 우유 상자 대신 갖다놓기 같은 별별짓을 다 했지만 그 아이가 사실 그때 왕따 주동자였던 사실을 알고 나서는 친구를 사귀려는 것을 그만뒀다.
그에게는 친구가 필요 없었다. 대인관계 운이 최악인 그의 주변에는 항상 욕을 하고, 음잠패설을 하고, 폭력을 쓰는 쓰레기들이 널려있었다. 그들을 친구로 하면 그의 수준만 떨어질 뿐이었다. 그에게는 그 자신만이 필요했다. 그렇기에 그의 공간은 항상 차갑고, 어둡고, 쓸쓸했다.
‘이까짓 것으로 제가 호시카와 선배를 원망한다고요? 웃기지 마세요.’
그에게 매우 익숙’했던’ 공간은, 그에게 별 타격을 주지 못했다. 왜냐고?
“...니케.”
그에게는 이제 자신인 그녀가 있었으니까. 페르소나는 자신이고, 그러므로 자신이 어딜 가든 떨어지지 않을 것이다. 배신할 염려도 없었다. 그는 이제 혼자가 아닌, 혼자가 되었다. 이내, 그의 표정이 다시 무표정으로 굳어졌다. -
177 ◆2wTOlAOK9E (6460391E+5) 2020. 2. 1. 오후 10:20:0110시 20분이 되었군요! 아직 시네주의 레스가... 5분만 더 기다려볼게요! 그리고 어서 오세요! 레이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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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시네주 (1571552E+5) 2020. 2. 1. 오후 10:20:26어... 쓰다 보니 이렇게 됐는데, 안 된다면 다시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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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2wTOlAOK9E (6460391E+5) 2020. 2. 1. 오후 10:20:27그리고 레스를 올리자마자... 다음으로 넘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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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2wTOlAOK9E (6460391E+5) 2020. 2. 1. 오후 10:21:56>>178 아니요. 아니요. 괜찮아요! 문제가 될 것은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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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레이 (0958105E+5) 2020. 2. 1. 오후 10:22:14어서와 레이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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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스바루-이벤트 (4905499E+5) 2020. 2. 1. 오후 10:23:58어서와요 레이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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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레이나주 ◆mgiYYLvERI (661468E+51) 2020. 2. 1. 오후 10:25:30안녕하세요 모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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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시네주 (1571552E+5) 2020. 2. 1. 오후 10:28:57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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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PF SEV ◆2wTOlAOK9E (6460391E+5) 2020. 2. 1. 오후 10:29:48
"이게 절대적인 절망일리가 없잖아? 설마 겁을 주려고 이러는 거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겠지? 아니. 열 세번째는 내가 만들어낸 악마다. ...원래라면 있어서는 안되는 존재이기에 '파멸'이 있는 곳에서 꺼낼 순 없어. 그러니까 여기로 잠시 무대를 옮긴 것 뿐이야. 막으면 된다라.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해? 자. 와라! XIII.Death!"
무의 공간 속에서 와일드의 노이즈가 섞인 목소리가 강하게 울렸다. 그와 동시에 다시 한 번 강력한 프레셔가 모두를 감싸기 시작했다. 금방이라도 억눌러버릴 것 같은 그 분위기는 지금까지의 싸움에서는 절대로 느껴보지 못한 무언가였다. 이내 어둠을 가르는 날개짓 소리가 들려왔다. 그리고 모두의 눈에 보이는 것은 정말로 거대하게 생긴 검은색 용의 모습이었다. 동양 용이 아니라 서양의 드래곤을 닮은 거대한 것은 틀림없는 마더 쉐도우였다. 용의 머리가 있는 부분의 위에는 가면을 쓰고 있는 집사 모습의 누군가의 상반신이 붙어있었다. 집사의 손에는 커다란 시계가 쥐어져있었다. 하지만 그 얼굴은 복면으로 가려져있었다. 그것은 틀림없는 크로노스의 모습과 유사했다. 그리고 용의 검은색 몸, 정확히는 배 부분에는 투명한 막이, 유우가 담겨있는 그 투명한 막이 달려있었다.
"나는 그림자. 인간의 어둠을 따라 이 땅에 강림하여 스스로가 바라는 것을 이뤄주는 존재."
진하고 진한 노이즈가 주변을 가득 깔았다. 그리고 들려오는 것은 와일드의 노이즈가 깔려있는 어두운 웃음소리였다. 그것은 명백히 모두를 비웃고 있는 소리였다.
"이 마더 쉐도우조차도... 파멸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닌 존재. 파멸을 막아보이겠다. 너희들은 이 마더 쉐도우조차 막지 못한다. 너희들이 막겠다고 입으로 지껄이는 존재가 얼마나 강대하고, 너희들의 손에 닿지 않는 이인지 직접 느껴봐라!"
이내 용의 입에서 강한 괴성이 들려왔다. 그것은 명백하게 적대, 공격의사를 보이는 모습이었다. 유우를 매개체로 깨어난 마더 쉐도우는 그 크기가 상당히 거대했다. 그 어떤 마더 쉐도우보다도... 두 체가 합쳐진 것이라고 가정해도, 그 크기가 작지 않다는 것은 유우가 가진 어둠이 그만큼 짙었다는 것일지도 모른다.
"...유우...유우!!"
어둠 속에서 유키는 크게 유우를 불러봤지만, 구체 안에 들어있는 유우는 눈을 뜨지 않았고 눈길조차 주지 않았다. 여전히 몸을 웅크리고, 마치 와일드의 지시에 따르는 인형이 된 것처럼, 용은 붉은 안광으로 모두를 노려볼 뿐이었다.
"부탁이야. ....모두들. 유우를...유우를 구해줘! 지금 저대로는, 저대로는..."
/11시까지! -
186 나카하라 우이 (7806481E+5) 2020. 2. 1. 오후 10:39:35"뭐?! 이...“
심한 말이 나오기 전에, 마더 쉐도우가 나오는 것이 더 빨랐다. 항상 보던 마더 쉐도우와 다르게 커다랗고... 명백하게 적대적인 녀석이. 배 부분에 유우가 보인다. 어째서... 어째서 이렇게...
"유우!! 제발... ....절대 용서 못 해... 페르소나!!!“
절대 용서하지 않을 거야. 이를 악물고 와일드를 노려보다가, 핸드폰을 꺼내 어플을 실행시켰다. 저쪽만큼이나 명백한 적의를 품고 있는 페르소나라는 말이 나오자, 곧 푸른 빛과 함께 에리니에스가 나타났다. 뻗은 팔로는 붉은 안광을 지닌 용을 가리키면서.
"에리니에스!!“
청동 날개가 삐걱거리며 에리니에스는 날아올랐다. 그리고는 횃불을 든 손을 크게 휘둘렀다. 몇 개의 불덩이가 용의 머리 부분을 향해 날아갔다. -
187 레이주 (0958105E+5) 2020. 2. 1. 오후 10:41:26패, 패스....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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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2wTOlAOK9E (6460391E+5) 2020. 2. 1. 오후 10:43:47알겠습니다! 레이주! 패스 처리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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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스바루-이벤트 (4905499E+5) 2020. 2. 1. 오후 10:48:05"만들어냈구나.."
호기심이 풀렸다는 양 고개를 끄덕이려 합니다. 구한다는 것은.. 어떻게 구해야 할지 잘 모르는 듯 합니다. 더 뭔가를 붙일 일은 없었습니다. 회피하고 억압하는 걸 자기 자신은 인지를 잘 못한다는 거 알까요.
"어둠에서 나타나는 것.. 짙을 수록 짙어지려나."
라고 생각하면서 어떻게 해야할까? 라고 생각해보지만. 금방 포기합니다. 이런 복잡한 건 안 해. 일단 페르소나를 불러내려 합니다. 어플로 불려나온 페르소나는 눈을 꿈벅거리더니. 맞서야 하는 걸까? 라는 스바루의 질문에 화답하듯 꼬리별을 들어 빛을 반짝거리려 하네요.
"그렇다면 해야겠지?"
불확실함이 걷히듯 중얼거리면 꼬리에서 빛이 일직선으로 튀어나오려나? -
190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661468E+51) 2020. 2. 1. 오후 10:48:06어두워, 그리고 추워. 공허함이 몸 속까지 파고드는 것 같아. 자신도 모르게 하얗게 질려 양팔로 몸을 감싼 레이나는 페르세포네와 부딪히자 작게 비명을 질렀다. 이게 무의 세계...? 파멸을 맞이한 세계의 모습...? 이건... 꼭 책에서 본 지옥의 한 부분같아. 북유럽 신화의 지옥이나, 그리스 신화의 지옥이 이랬다고 들었어. 그럼... 여긴...
"지옥, 이구나..."
그래. 지옥이야. 아무것도 없고 컴컴한, 춥고 공허함만 있는 지옥. 레이나는 유우가 마더 쉐도우에게 삼켜진 것을 보고, 프레셔로 짓눌리는 듯한 기분을 느끼면서 경악했지만, 여기서 물러서면 안된다는 생각이 들어 몸을 억지로 움직였다. 모두가 유우를 구하기 위해 힘을 낼텐데, 겁먹고 도망칠 수 없어.
"너에게 붙지 않았다고 익숙한 얼굴들을 다 죽일 작정이라니, 미친게 분명해. 하긴 30번씩이나 이런걸 봤으면 미치는 것도 이해가 가지만."
이것이 호시카와 군의 어둠... 과연 10년치 어둠이라 그런지 엄청 크고 기괴하네. 레이나는 마더 쉐도우의 압도적인 크기와 외견에 무의식적으로 위압감을 느꼈다. 그러나 곧 페르세포네! 를 외쳤고, 페르세포네는 무슨 말인지 다 안다는 듯 어둠으로 만들어진 톱날과 십수개의 손을 마더 쉐도우를 향해 날렸다.
"응. 호시카와 양. 꼭 구해낼게."
아까 화를 냈더니 머리가 차분해져서 생각하기 편해졌어. 우리 모두가 꼭 구해낼게. 다짐이라도 하듯, 다만 일상에서 쓸법한 평범한 말투로 말했다. -
191 ◆2wTOlAOK9E (6460391E+5) 2020. 2. 1. 오후 10:50:15레이나주. 눈썰미가 좋군요. 그쪽을 모티브로 만든 공간이 맞답니다! 조금 어레인지는 되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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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시네유리 아쿠토 (1571552E+5) 2020. 2. 1. 오후 10:50:49“저는 니케와 함께 처음 싸워봅니다. 그러니 니케에 대해 완벽히 잘 알지 못해요. 그러니... 지금 처음은 오로지 니케를 믿고 니케의 판단에 맡기겠습니다. 원하는 대로 공격하세요, 니케.”
시네유리는 나케의 공격 방식과 그 외의 모든 것을 빠짐없이 보려고 눈을 단 한 순간이라도 깜박이지 않으려 했다. -
193 우이주 (7806481E+5) 2020. 2. 1. 오후 10:51:00오오... :3 굉장하잖아 레이나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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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 ◆2wTOlAOK9E (6460391E+5) 2020. 2. 1. 오후 10:52:51그럼 모든 레스가 올라왔군요. 여기서 전투로 들어가도 좋겠지만, 그럼 중간에 잘리게 되니..전투는 내일부터 하도록 하죠! 그런고로 모두들 이벤트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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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우이주 (7806481E+5) 2020. 2. 1. 오후 10:53:27캡틴 수고했어! 다들 수고했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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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2wTOlAOK9E (6460391E+5) 2020. 2. 1. 오후 10:55:12아직 전투를 해보지 못한 분이 두 분이나 계시니, 전투 방식은 내일 이벤트 시작과 함께 알려주도록 할게요! 덧붙여서 이번 전투는 매번 있었던 유우의 서포트를 당연하지만 받지 못합니다. 그 점을 유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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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레이나주 ◆mgiYYLvERI (661468E+51) 2020. 2. 1. 오후 10:55:28>>191
?????????? 네???????? 진짜요??????? 아니 저 상상도 못했는데 진짜???????? 메????????
아니 와 이야... 와... -
198 레이나주 ◆mgiYYLvERI (661468E+51) 2020. 2. 1. 오후 10:55:51모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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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 스바루-이벤트 (4905499E+5) 2020. 2. 1. 오후 10:57:25다들 수고하셨어요~
몸이 좀 무겁네요. -
200 우이주 (7806481E+5) 2020. 2. 1. 오후 10:57:57아 이제 분석 못 받는구나... 아니 유우가 저쪽에 있으니까 지금 저 용가리 쪽이 유우쟝의 분석을 쓴다던가...???(???
-
201 ◆2wTOlAOK9E (6460391E+5) 2020. 2. 1. 오후 10:59:30>>197 정말입니다. 그쪽을 조금 토대로 만든 곳이 무의 공간이에요. 물론 그대로는 아니고 조금 바뀌긴 했답니다.
>>199 괘, 괜찮으세요?! 스바루주?! (동공지진) 어서 푹 쉬세요!
>>200 (시선회피) -
202 우이주 (7806481E+5) 2020. 2. 1. 오후 10:59:54>>201
웨... 시선을 피하는 것이조...?(불안 -
203 우이주 (7806481E+5) 2020. 2. 1. 오후 11:00:26스바루주 얼른 푹 쉬어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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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시네주 (1571552E+5) 2020. 2. 1. 오후 11:03:11수고하셨습니다.
-
205 레이나주 ◆mgiYYLvERI (661468E+51) 2020. 2. 1. 오후 11:04:13>>201
그렇군요... 춥고 어둡다길래 북유럽 아니면 그리스 신화의 지옥같단 생각은 해봤는데 그게 사실이였을줄은... 물론 약간의 변화는 있지만요
스바루주 얼른 푹 쉬세요ㅠㅠㅠ
그리고 저도 이만 가보겠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
206 ◆2wTOlAOK9E (6460391E+5) 2020. 2. 1. 오후 11:05:45>>202 아니, 그게, 그러니까 그게..그러니까...(시선회피) 아무튼 모두들 정말로 수고하셨습니다!!
>>205 안녕히 주무세요! 레이나주!! -
207 우이주 (7806481E+5) 2020. 2. 1. 오후 11:05:59레이나주 잘가~ :3
-
208 우이주 (7806481E+5) 2020. 2. 1. 오후 11:06:52>>206
...정곡을 찌른건가오...?(불안(초조 -
209 ◆2wTOlAOK9E (6460391E+5) 2020. 2. 1. 오후 11:08:08>>208 괜찮아요! 여러분! 여러분들은 할 수 있어요!! (???
-
210 드디어 이 대사를 했다 (7806481E+5) 2020. 2. 1. 오후 11:08:58>>209
캡틴... 당신이 그러고도 사람이야?!(????????) -
211 ◆2wTOlAOK9E (6460391E+5) 2020. 2. 1. 오후 11:10:35>>210 30번이나 세계를 무로 만들었다는 설정이 나와도 저 대사가 안 나왔는데 분석을 쓴다는 말에 이 말이 나오다니!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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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우이주 (7806481E+5) 2020. 2. 1. 오후 11:12:04설정도 설정이지만 전투 난이도가 오른 것이 더... 아무튼!! 당신이 그러고도 사람이야!!(????
-
213 레이 (0958105E+5) 2020. 2. 1. 오후 11:12:13다들 고생했다우~~ 다들 잘자구!!!
그으으ㅡ... 물건 찾느라 뒤엎은 짐가방을 다시 챙겨볼까나... :3 -
214 스바루주 (4905499E+5) 2020. 2. 1. 오후 11:14:10다들 푹 쉬세요~
그치만.. 좀 더 놀고 싶단 말이지요(?)(몹쓸 놈) -
215 ◆2wTOlAOK9E (6460391E+5) 2020. 2. 1. 오후 11:14:59>>212 하, 하지만 무려 두 체의 마더 쉐도우가 합체한 형태라구요! 당연히 조금 더 강해져야...
>>213 레이주...8ㅁ8 어, 어째서 짐가방을... -
216 우이주 (7806481E+5) 2020. 2. 1. 오후 11:16:36흐으으음... :3 그건 그렇긴 하지만...
이대로라면 우이쟝 초-절망해서 파워업은 커녕 마더 쉐도우가 되어버릴 것 같단 말이지(????? -
217 스바루주 (4905499E+5) 2020. 2. 1. 오후 11:18:35스바루: 원래 마더 쉐도우가 이렇게 강하다니.. 이런 걸 몇 체나 격퇴한(맞나..?)하테노 블레이즈 대단해!(착각계)
유키: 아니야...
스바루: 더 대단한 거예요?(갸웃) -
218 우이주 (7806481E+5) 2020. 2. 1. 오후 11:27:22그러고 보니 스바루랑 아쿠토는 졸라 짱 쎈 쉐도우가 첫 전투구나... 저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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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2wTOlAOK9E (6460391E+5) 2020. 2. 1. 오후 11:32:40그 점에 대해서는...죄송하다고 생각합니다. 8ㅁ8 하, 하지만 타이밍이...(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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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레이주 (0958105E+5) 2020. 2. 1. 오후 11:36:07그야 내일 출근할 때 가져갈 물건들을 챙겨뒀었는데 뭐 하나 찾다가 사라져서 다시 찾느라...(흐릿) 으우으으... 할 일이 있어서 다녀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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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우이주 (7806481E+5) 2020. 2. 1. 오후 11:36:53그치 타이밍이... 어쩔 수 없는 거니까 울지마 캡틴! 뚝!
레이주 고생했고만... :3(토닥토닥
잘 다녀와 레이주~ -
222 ◆2wTOlAOK9E (6460391E+5) 2020. 2. 1. 오후 11:38:32>>220 고생하셨습니다. 레이주. 그리고 다녀오세요!!
>>221 그거야 스토리가 이미 정해진 것이기에 제 힘으로는... 아무튼 짱 강한 애가 맞긴 하지만 공략은 가능할 거예요! 충분히! -
223 ◆2wTOlAOK9E (6460391E+5) 2020. 2. 1. 오후 11:42:01아무튼 늘 말했다시피, 와일드는 진짜 나쁜 녀석이 맞습니다. 네. 이번에 봤다시피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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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우이주 (7806481E+5) 2020. 2. 1. 오후 11:44:37진짜 나쁜 놈이야 아주 기냥,... :3 우이쟝도 대놓고 죽인다 죽인다 할 수 있을 정도로 나쁜 놈!!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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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2wTOlAOK9E (6460391E+5) 2020. 2. 1. 오후 11:45:23확실한 것은 그 누구도 와일드를 유우로 의식하진 않는군요. 그냥 또 다른 누군가로 의식하는 모습에서 안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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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우이주 (7806481E+5) 2020. 2. 1. 오후 11:47:19우이쟝은 처음엔 좀 놀라긴 했지만... 말뽄새가(?)유우가 아닌 걸 알고 저자식 유우 아님! 아무튼 아님!!이렇게 간 거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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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2wTOlAOK9E (6460391E+5) 2020. 2. 1. 오후 11:48:38물론 실제로는 유우가 맞긴 하지만요. 정확히는 크로노스와 융합한 유우니까..유우노스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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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우이주 (7806481E+5) 2020. 2. 1. 오후 11:50:07하지만 우이쟝이 알고 지낸 소꿉친구 유우는 아닌걸... :3 아무튼 아님! 다른 사람임!! 나쁜놈임!!(??
유우노슼ㅋㅋㅋㅋㅋ 유우를 베이스로 크로노스를 섞은거군 :3 -
229 ◆2wTOlAOK9E (6460391E+5) 2020. 2. 1. 오후 11:58:12>>228 설명했다시피 유우가 자신의 몸을 무로 바꾼 후에, 크로노스와 융합을 한 형태랍니다. 그렇기에 몸은 크로노스지만 얼굴은 유우의 형태에요. 그래서 크로노스의 힘인 시간의 힘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고요! 아무튼..ㅋㅋㅋㅋㅋㅋ 확실히 우이가 알고 있던 그 유우는 아니긴 하죠. 이미 스물 아홉 번이나 실패하고 반쯤 광기에 빠져버린..그런 빌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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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우이주 (6953618E+5) 2020. 2. 2. 오전 12:00:06불쌍하지만 용서할 수 없는 빌런쟝... :3
근데 29번이나 되면... 이쯤되면 유우노스가 개입해서 실패한게 아닐까...(??????(심한말 -
231 ◆2wTOlAOK9E (0051347E+5) 2020. 2. 2. 오전 12:02:0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그게 그렇게 되나요?! 그래서 이번엔 방침을 독하게 바꿨지요! 유우노스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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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우이주 (6953618E+5) 2020. 2. 2. 오전 12:04:0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독하다 독해...
앗 2020년 02월 02일이 되었어! 콩의 날이다!
앗 2020년 02월 02일이 되었어! 콩의 날이다! -
233 ◆2wTOlAOK9E (0051347E+5) 2020. 2. 2. 오전 12:05:13그러고 보니 2의 날이었군요?! 2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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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우이주 (6953618E+5) 2020. 2. 2. 오전 12:06:47오늘은 거꾸로 읽어도 20200202라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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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2wTOlAOK9E (0051347E+5) 2020. 2. 2. 오전 12:08:02아, 아닛?! 세상에! 정말로 엄청난 날이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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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우이주 (6953618E+5) 2020. 2. 2. 오전 12:09:16그렇지! 이런 날은 몇 없는 특별한 날이니까~ 롯X월드 같은 곳에서도 몬가 이벤트 하더라구~
어차피 코로나도 무섭고 돈도 없으니 못 가지만... :3 기분이라도 특별하고 싶었어...(???? -
237 ◆2wTOlAOK9E (0051347E+5) 2020. 2. 2. 오전 12:10:00...이런 시기에 롯X월드에서 이벤트요? (동공지진) 지, 지금 이 시기는 너무 무시무시합니다.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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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2wTOlAOK9E (0051347E+5) 2020. 2. 2. 오전 12:11:08아무튼 이번 스토리 이벤트의 가장 큰 피해자는 30번이나 군생활을 하고 30번이나 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이들인 것으로 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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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레이주 (4409389E+5) 2020. 2. 2. 오전 12:11:47일 때문에 롯X월드 자주 가는데 조금 많이 휑하더라궁... :3 할 일 ㅋ긑....그리고 다들 안녀어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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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2wTOlAOK9E (0051347E+5) 2020. 2. 2. 오전 12:12:27일 수고하셨어요! 레이주!!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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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우이주 (6953618E+5) 2020. 2. 2. 오전 12:13:27레이주 고생했어~
>>23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일드... 어쩔거야... 너 때문에 대참사라고 대참사...(? -
242 ◆2wTOlAOK9E (0051347E+5) 2020. 2. 2. 오전 12:14:16>>241 와일드:흥. 내가 신경 쓸 바는 아니지. 왜 내가 그런 녀석들까지 신경을 써야 하는 거지?!
미라이:와일드. 지금 것은 좀 심했어. 나도 쉴드가 불가능해. (시선회피) -
243 ◆2wTOlAOK9E (0051347E+5) 2020. 2. 2. 오전 12:16:24아무튼 이쯤에서 F의 의미를 밝히자면 F의 의미는 Fine랍니다. 슬슬 밝혀도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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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우이주 (6953618E+5) 2020. 2. 2. 오전 12:19:14우이주: 페르소나... 파인... 페르소나 좋아 라는 뜻인가(????) 아임 파인 댕큐!
우이:(어이없을무)
농담이고 음음.... 반복하던 연주를 종료하라는 뜻의 Fine라니.. 예상못했네 :3 -
245 ◆2wTOlAOK9E (0051347E+5) 2020. 2. 2. 오전 12:19:59ㅋㅋㅋㅋㅋㅋㅋ 파인... 그, 그 드립이 나올 것은 예상하고 있었어요! 아무튼, 네. 그 의미가 맞답니다. 반복하던 연주를 종료하라는 의미의 Fine. 그 단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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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우이주 (6953618E+5) 2020. 2. 2. 오전 12:22:49와일드의 루-프도 30번으로 끝이라는 뜻인가... :3 아니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필사적으로 저항해보라는 뜻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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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2wTOlAOK9E (0051347E+5) 2020. 2. 2. 오전 12:32:43이번이 끝이라는 의미일 수도 있고, 저항해보라는 의미일 수도 있고... 그건 앞으로 여러분들이 어떤 방향을 고르냐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겠죠?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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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우이주 (1354537E+5) 2020. 2. 2. 오전 12:35:07호에에...(불안)(?)
되도록이면 좋은 방향을 고르고 싶은데... ...흐으으음... -
249 ◆2wTOlAOK9E (0051347E+5) 2020. 2. 2. 오전 12:37:17일단 캡틴의 의도는 전자입니다. 이번이 끝이라는 의미로 F를 붙였어요! 물론 그게 그대로 갈지는 아무도 알 수 없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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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우이주 (1354537E+5) 2020. 2. 2. 오전 12:44:02이번으로 끝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어!! 다들 힘내자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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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2wTOlAOK9E (0051347E+5) 2020. 2. 2. 오전 12:44:31그리고 또 다시 루프 엔딩으로 향해버리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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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우이주 (1354537E+5) 2020. 2. 2. 오전 12:49:53겨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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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2wTOlAOK9E (0051347E+5) 2020. 2. 2. 오전 12:51:01물론 엔딩은 여러분들의 손에 따라 달라집니다. 진엔딩으로 가게 될 지, 노말로 가게 될 지, 아니면 배드엔딩으로 가게 될 지, 그것도 아니면 새드 엔딩으로 가게 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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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우이주 (1354537E+5) 2020. 2. 2. 오전 12:54:19진엔딩... 진엔딩 분기 조건이 뭘까...(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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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2wTOlAOK9E (0051347E+5) 2020. 2. 2. 오전 12:55:31분기는 이미 나왔을 수도 있고, 아직 안 나왔을 수도 있지요! 그것을 가르쳐줄 순 없기에 노코맨트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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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우이주 (1354537E+5) 2020. 2. 2. 오전 12:58:14히..힌트라도 주세요... ;ㅁ; 힝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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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2wTOlAOK9E (0051347E+5) 2020. 2. 2. 오전 1:05:04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아닛?! 가장 큰 분기점 중 하나를 이야기하자면...이번 스토리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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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우이주 (1354537E+5) 2020. 2. 2. 오전 1:05:43ㅋㅋㅋㅋ... 그건 누가 봐도 너무 뻔하잖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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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2wTOlAOK9E (0051347E+5) 2020. 2. 2. 오전 1:11:21무, 물론 그렇긴 하지만!! 그래도 일단 분기점 중 하나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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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우이주 (1354537E+5) 2020. 2. 2. 오전 1:14:50그건 그렇지만... 그렇긴하지...(납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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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2wTOlAOK9E (0051347E+5) 2020. 2. 2. 오전 1:15:56아무튼 지금 이대로 흘러간다고 한다면 다음 전개에서 모두가 무난하게 파워업을 이루게 될 것 같네요! Power up 브금을 슬슬 준비해야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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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우이주 (1354537E+5) 2020. 2. 2. 오전 1:17:37과연... 분석(feat.유우)을 쓰는 용가리에게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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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 ◆2wTOlAOK9E (0051347E+5) 2020. 2. 2. 오전 1:20:32
그렇기에 미리 깔아봅니다. 진화 브금! (??) 물론 이 곡이 깔리진 않겠지만, 그냥 유튜브를 듣다보니 이 곡이 나와버려서... 아무튼 여러분들은 잘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물론 유우의 기술을 모두 쓰겠지만, 그래도 할 수 있을 거예요! -
264 우이주 (1354537E+5) 2020. 2. 2. 오전 1:22:41유우의 기술이라면... 오라클? 용가리 체력1...?(???
아아니 그나저나 저겈ㅋㅋㅋㅋ 너무 오랜만이잖아!! -
265 ◆2wTOlAOK9E (0051347E+5) 2020. 2. 2. 오전 1:25:08>>264 페턴에 대해서는 다 알려줄 순 없긴 하지만, 오라클은 나올지도 모르죠? 아마도?
-
266 우이주 (1354537E+5) 2020. 2. 2. 오전 1:27:30생각해보니 버프도 있었지... 으으음...
에이 모르겠다 :3 내일의 우이쟝이 알아서 해주겠지(무책임 -
267 ◆2wTOlAOK9E (0051347E+5) 2020. 2. 2. 오전 1:33:10하테노 블레이즈는 무사히 이길 수 있을 거예요!! 그렇고 말고요! 저는 여러분들을 믿어요!!
유키:...나, 나는 싸울 수 없지만, 그래도 응원은 해줄게. 그, 그 정도라면 가능하니까. (유무룩) -
268 우이주 (1354537E+5) 2020. 2. 2. 오전 1:51:43우이: 고마워 유키... 꼭 유우를 구해낼게...!
그리고 또 다시 방화를 시작한 방화범 나카하라...(?? -
269 ◆2wTOlAOK9E (0051347E+5) 2020. 2. 2. 오전 1:53:55ㅋㅋㅋㅋㅋㅋㅋㅋ 용에게 열심히 불꽃을 쏘는군요. 과연 어떻게 될 지는...내일 판정을 보면 되겠습니다!
-
270 우이주 (1354537E+5) 2020. 2. 2. 오전 1:55:23우이: 그치만... 여긴 용이랑 와일드랑 하테노블레이즈를 제외하면 태울만한게 없으니까...(???
ㅋㅋㅋ과련 어떻게 될지... 내 예상으로는 아마 무효나 노뎀이거나 할 것 같지만 :3 -
271 ◆2wTOlAOK9E (0051347E+5) 2020. 2. 2. 오전 1:57:19혹시 모르죠! 크리티컬 데미지가 들어갈 지 누가 압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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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 우이주 (1354537E+5) 2020. 2. 2. 오전 1:58:54흐음...(의심(??
아무튼 난 슬슬 자야겠어! 이만 가볼게 :3 잘자 캡틴! -
273 ◆2wTOlAOK9E (0051347E+5) 2020. 2. 2. 오전 2:03:57안녕히 주무세요!! 우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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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 ◆2wTOlAOK9E (0051347E+5) 2020. 2. 2. 오전 11:31:15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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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 ◆2wTOlAOK9E (0051347E+5) 2020. 2. 2. 오후 1:14:39어느새 오후 시간이로군요! 점심도 먹어야하고...모두들 좋은 점심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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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 ◆2wTOlAOK9E (0051347E+5) 2020. 2. 2. 오후 1:57:29식사를 마치고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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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 우이주 (1354537E+5) 2020. 2. 2. 오후 2:12:04갱신이닷!! :3 이불빨고 청소하고 하다보니 벌써 2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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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 ◆2wTOlAOK9E (0051347E+5) 2020. 2. 2. 오후 2:17:58어서 오세요! 우이주! 원래 시간이란 갑자기 훅훅 가기 마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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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 우이주 (1354537E+5) 2020. 2. 2. 오후 2:20:10특히 주말의 시간은 더 빨리 지나가지...(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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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 ◆2wTOlAOK9E (0051347E+5) 2020. 2. 2. 오후 2:25:15그런 무서운 이야기는 하지 말도록 해요!! 스토리 시간이 점점 다가온단 말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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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레이주 (2856247E+5) 2020. 2. 2. 오후 2:2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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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 ◆2wTOlAOK9E (0051347E+5) 2020. 2. 2. 오후 2:29:18안녕하세요! 레이주! 일단 진화를 이루기 전에 지금 이 전투부터 무사히 넘기셔야... 그래도 여러분들은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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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 우이주 (1354537E+5) 2020. 2. 2. 오후 2:30:32레이주 어서와!! 오오... 에리스...!
그나저나 이번 전투... 우리 살아남을 수 있을까...(죽은눈 -
284 ◆2wTOlAOK9E (0051347E+5) 2020. 2. 2. 오후 2:31:11ㅋㅋㅋㅋㅋ 하, 한 번 정도 리타이어 된다고 해서 죽는 것은 아니니까 괜찮을 거예요!!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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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 우이주 (1354537E+5) 2020. 2. 2. 오후 2:36:43아니... 죽는것보다 리타이어 했을 때 와일드가 얼마나 깔보게 될지를 생각하면 치가 떨린다고....(???
우이: 큿... 차라리 죽여라...(?? -
286 레이주 (2856247E+5) 2020. 2. 2. 오후 2:38:12우리는 살아남을 수 있을까... :3
속성은 아마도 어둠일 거 같은데... 으으음... :3 왜 빛이 없을까!(??? -
287 우이주 (1354537E+5) 2020. 2. 2. 오후 2:39:08아무것도 없는 무의 세계니까 무속성이라던가?
-
288 ◆2wTOlAOK9E (0051347E+5) 2020. 2. 2. 오후 2:39:42>>285 와일드:정말로? 정말로 죽여? 진짜 죽여도 돼? (???)
>>286 글쎄요. 어둠일지 아닐지는 아무도 모르죠? -
289 우이주 (1354537E+5) 2020. 2. 2. 오후 2:40:26사악한 빌런 와일드쟝이라면 진짜로 죽이겠지...(흐릿
-
290 ◆2wTOlAOK9E (0051347E+5) 2020. 2. 2. 오후 2:41:11유우:(벌떡) 나. 그렇게 사악하진 않아!! 아무리 그래도 친구를 죽인다거나 그러진 않아! (울망울망)
유키:유우. 아직 스토리 안 끝났어. 계속 웅크리고 있어. (시선회피) -
291 우이주 (1354537E+5) 2020. 2. 2. 오후 2:42:52ㅋㅋㅋㅋㅋㅋㅋ유우쟝ㅋㅋㅋㅋㅋ
유우는 그렇겠지만 와일드는 아닐 것 같은데(의심(몰아가기(? -
292 레이주 (2856247E+5) 2020. 2. 2. 오후 2:42:53보통 이런 상황에선 악당보다 악당이 되어야 한댔으니까(??????)
유키나 미라이를 인질로 잡는다!(뭐)(캡틴: 나가요 레이주) -
293 레이주 (2856247E+5) 2020. 2. 2. 오후 2:43:40>>288 앗 그러네... 으으으으음....
냅다 사과를 던질수도 없고...(? -
294 우이주 (1354537E+5) 2020. 2. 2. 오후 2:43:45아닠ㅋㅋㅋㅋ 유키를 인질로 잡으면 우이의 지팡이도 같이 상대해야 할것....(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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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 ◆2wTOlAOK9E (0051347E+5) 2020. 2. 2. 오후 2:48:30>>291 와일드:뭐?! 내가 그렇게 사악하고 악독하고 나쁜 놈 같아보여?!
미라이:...와일드. 이제 와서 이미지 회복은 늦었어. (절레절레)
>>292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인질극이라니! 하고 싶다면 얼마든지 하셔도 괜찮습니다! -
296 우이주 (1354537E+5) 2020. 2. 2. 오후 2:49:36>>295 우이: 하? 지금까지 해놓은 짓만 봐도 사악하고 악독한 나쁜놈 맞잖아??(어이없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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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 ◆2wTOlAOK9E (0051347E+5) 2020. 2. 2. 오후 2:52:51확실히 어제의 스토리로 와일드와 하테노 블레이즈는 완전히 결별했다는 느낌이 되어버렸죠. 어쩔 수 없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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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 스바루주 (0562054E+5) 2020. 2. 2. 오후 2:53:26스바루: 나 페르소나 처음 꺼내는데 처음부터 진화라니!
스바루주: 내가 잘못했다.. 내가 페르소나 기반이라는 말에 쪼매 겁을 먹어서 임시스레였나.. 에서 슬쩍 보기만 하고 내질 못했...
스바루: 너무해. 너무해!
잠깐 갱시인~ 동생놈을 못 봤다 싶었는데 여행중이었네요? 나 왜 이제 안 거지.
다들 반가워요~ -
299 우이주 (1354537E+5) 2020. 2. 2. 오후 2:55:04스바루주 어서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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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2wTOlAOK9E (0051347E+5) 2020. 2. 2. 오후 2:57:13어서 오세요! 스바루주! 하지만 스토리 흐름이 딱 그런 느낌이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어요! 물론 진화를 원하지 않는다면 안하셔도 무방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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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스바루주 (0562054E+5) 2020. 2. 2. 오후 2:59:28다들 안녕하세요~
뭐어.. 딱 50%라서 아 혹시 진화나 각성같은 거 있을지도.. 라고 생각했으니까 괜찮은 거시에오.. 스바루가 넘모해! 라고 할 뿐.
정작 스바루는 플레이아데스쨩이 전투하는 걸 직접적으로 보기 어려워한다는 게 포인트(???) -
302 ◆2wTOlAOK9E (0051347E+5) 2020. 2. 2. 오후 3:03:27페르소나 시리즈는 항상 페르소나의 각성과 진화가 있으니까요! 지금이 딱 포인트! 하지만 진화 여부는 여러분들에게 달려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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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우이주 (1354537E+5) 2020. 2. 2. 오후 3:05:17느으 아침부터 어질어질하더니... 감기기운인가...
어제 외출 괜히 했나봐... :( -
304 ◆2wTOlAOK9E (0051347E+5) 2020. 2. 2. 오후 3:07:21(동공지진) 어서 푹 쉬세요!1 우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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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스바루주 (0562054E+5) 2020. 2. 2. 오후 3:13:27푹 쉬세오 우이주.. 감기기운이라니!(랜선이불)
어.. 저는 약 먹어서 좀 낫지만요!(뿌듯) -
306 우이주 (1354537E+5) 2020. 2. 2. 오후 3:14:01우이쟝은 각성할수있을지... 몰르겠군.. 난 암무생각이업다...(??
으응... 오늘은 집에 틀어박혀서 쉬려구.. 이미 쉬는중이긴하지만 :3 -
307 ◆2wTOlAOK9E (0051347E+5) 2020. 2. 2. 오후 3:16:10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그냥 흐름대로 흘러갈 셈이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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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우이주 (1354537E+5) 2020. 2. 2. 오후 3:19:09인생 뭐 있나... 그냥 흘러가는대로 사는거지... 우이도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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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2wTOlAOK9E (0051347E+5) 2020. 2. 2. 오후 3:22:45그리고 어느 순간 마더 쉐도우를 모두 무찌르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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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우이주 (1354537E+5) 2020. 2. 2. 오후 3:23:15이겼다! 페르소나F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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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2wTOlAOK9E (0051347E+5) 2020. 2. 2. 오후 3:36:13???:크크큭. 지금까지 수고했다. 사실 내가 진짜 흑막이다. 지금부터 페르소나 F2의 시작이다.
???2:사실 여기에 있는 이는 나의 꼭두각시에 지나지 않았지. 페르소나 F3는 쉽지 않을 것이야.
유키:....(흐릿) -
312 우이주 (1354537E+5) 2020. 2. 2. 오후 3:43:49이러다 페르소나F 30까지 가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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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2wTOlAOK9E (0051347E+5) 2020. 2. 2. 오후 3:45:02이럴수가. 저에게 30기나 하라고 하시다니!!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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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우이주 (1354537E+5) 2020. 2. 2. 오후 3:48:49와일드의 기분으로 30번정도 하는거야! 할 수 있어 캡틴!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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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2wTOlAOK9E (0051347E+5) 2020. 2. 2. 오후 3:50:3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저는 와일드가 아니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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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우이주 (1354537E+5) 2020. 2. 2. 오후 3:55:1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0기 정도 되면 캡틴도 와일드처럼 흐콰하는건가...(?? -
317 ◆2wTOlAOK9E (0051347E+5) 2020. 2. 2. 오후 4:01:57그쯤되면 아마 제 나이가...(흐릿) 그때까지 상판을 할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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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2wTOlAOK9E (0051347E+5) 2020. 2. 2. 오후 4:20:08"아무 것도 생각하고 싶지 않아."
"아무 것도 느끼고 싶지 않아."
"어차피 사라져야 할 운명이라면, 아무런 의지도 가지고 싶지 않아."
"그러니까 모두 사라져버려. 내 앞에서 사라져버려."
-무의 세계에서 무언가의 목소리가 조용히 들려오는 모 시각. -
319 우이주 (1354537E+5) 2020. 2. 2. 오후 4:58:26...유우니...? 유우쟝..?? ;ㅁ;(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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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2wTOlAOK9E (0051347E+5) 2020. 2. 2. 오후 5:02:38유우인지 마더 쉐도우인지 아니면 이미 사라져버린 존재인지는 아무도 모를 일! 이라고 일단 우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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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레이주 (579849E+54) 2020. 2. 2. 오후 5:30:25유.... 유우야아아아아아아ㅏ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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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2wTOlAOK9E (0051347E+5) 2020. 2. 2. 오후 5:33:44어서 오세요! 레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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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레이주 (8977344E+5) 2020. 2. 2. 오후 5:51:53하이하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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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2wTOlAOK9E (0051347E+5) 2020. 2. 2. 오후 6:07:28벌써 6시가 넘었네요. 안돼. 일요일 밤이야...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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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우이주 (1354537E+5) 2020. 2. 2. 오후 6:14:356시가 넘었네... :3
느으... 난 점점 상태가 안좋아져서 오늘은 진행 참가 못할거같아... -
326 ◆2wTOlAOK9E (0051347E+5) 2020. 2. 2. 오후 6:16:34아이고..우이주..8ㅁ8 상태가 안 좋으면 어쩔 수 없죠! 다른 분들이 열심히 잘 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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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우이주 (1354537E+5) 2020. 2. 2. 오후 6:18:54다들... 유우를 구해주어...(파스스(??
오늘은 좀 일찍 쉬러 가볼게.. 다들 내일 만나 :3 -
328 ◆2wTOlAOK9E (0051347E+5) 2020. 2. 2. 오후 6:19:43푹 쉬고 내일은 조금 더 건강해지길 기원할게요! 우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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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2wTOlAOK9E (0051347E+5) 2020. 2. 2. 오후 6:59:58그럼 7시 30분까지 출석체크를 받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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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스바루주 (732652E+54) 2020. 2. 2. 오후 7:02:39배터리가 위험하지만 한다 나!
다들 안녕하세요오~ -
331 레이나주 ◆mgiYYLvERI (8862507E+5) 2020. 2. 2. 오후 7:03:23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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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2wTOlAOK9E (0051347E+5) 2020. 2. 2. 오후 7:06:27어서 오세요! 스바루주! 레이나주! 둘 다 체크를 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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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레이나주 ◆mgiYYLvERI (8862507E+5) 2020. 2. 2. 오후 7:12:39우이주 유우는 꼭 구할테니 쾌차하세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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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2wTOlAOK9E (0051347E+5) 2020. 2. 2. 오후 7:13:28오늘은 저녁을 조금 늦게 먹기에 이벤트 진행 도중에 제가 자리를 비우게 될 가능성도 조금 있습니다. (흐릿) 고기를 구워먹게 된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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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레이나주 ◆mgiYYLvERI (8862507E+5) 2020. 2. 2. 오후 7:20:27알겠습니다! 고기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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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2wTOlAOK9E (0051347E+5) 2020. 2. 2. 오후 7:21:39아직 먹지는 않으니까요! 아무튼 스바루주와 레이나주. 일단 최소 인원 두 명은 채워졌으니 진행 자체에는 문제가 없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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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2wTOlAOK9E (0051347E+5) 2020. 2. 2. 오후 7:27:19그럼 시간이 시간이니 지금부터 스토리 이벤트를 진행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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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레이나주 ◆mgiYYLvERI (8862507E+5) 2020. 2. 2. 오후 7:35:50와아아아ㅏ아아ㅏ!!!!! 와일드를 타도하자!!!!!(와일드: 상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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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PF SEV ◆2wTOlAOK9E (0051347E+5) 2020. 2. 2. 오후 7:35:51
"처음부터 용서받을 마음은 없었어. 해보겠다고? 할 수 있으면 해봐라. 미쳤다고? 아니. 난 미치지 않았어. 이것만이 이 세계를 구하고 파멸을 막을 수 있는 길이기에, 지금까지 눈을 돌렸던 것을 제대로 바라본 것 뿐이야. 봐라. 저 마더 쉐도우는 호시카와 유우의 어둠을 먹고 자라난 것. 그 어둠이 구현되어 이뤄지는 소원이 너희들을 적대하고 있는 것이 보이나? 즉, 저것이 지금의 호시카와 유우의 소망이라는 거다. 너희들을 적대하는 것, 그 자체가 말이야!"
모두의 말이 끝나자 와일드의 비웃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유우의 목소리라고는 생각도 할 수 없는 진한 노이즈가 가득 섞인 것은 여전한 일이었다. 이내 마더 쉐도우는 크게 괴성을 지르기 시작했다. 에리니에스가 날린 불꽃이 머리에 맞은 탓이었다. 완전히 공격 태세로 들어갔는지 날카로운 송곳니를 내비치며, 검은 용은 모두를 위협하듯 크게 울부짖으며 괴성을 다시 한 번 크게 질렀다.
이어 용의 머리에 달려있는 집사의 상반신의 시계가 똑딱, 똑딱, 하는 느낌으로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어 집사 주변에 홀로그램 같은 것이 떠올랐다. 그것은 유우의 크로노스가 분석을 할 때 보이던 홀로그램과 비슷했다. 모두의 페르소나를 바라보듯 눈동자가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고 홀로그램은 계속해서 떠오르고 있었다. 이어 용의 날개가 커다랗게 펄럭이기 시작했다. 거센 돌풍이 불어오기 시작했고, 모두의 몸이 흔들리게 하기에 딱 좋았다.
지금 이대로 공격을 가하면 제대로 명중할진 아무도 알 수 없었다. 그만큼 강한 돌풍이 모두를 감싸고, 모두가 다가오기 힘들게 하고 있었다. 마치 자신을 방해하지 못하게 하려는 듯...
ㅡ...사라져버려. 어차피 사라져야 할 운명이라면, 나는 아무 것도 필요없어. 모두 사라져버려.
이내 마더 쉐도우 측에서 조용히 들려오는 것은 노이즈가 섞여오는 목소리였다. 그것은 명백히 힘이 없는, 아무런 의지도 없는 무력한 목소리였다.
/전투를 처음 하시는 분들도 계시니 소개를 하자면, 페르소나의 기술은 일반 물리 공격도 가능하며, 속성 공격도 가능합니다. 다만 속성 공격은 자신의 특기 속성의 공격만 가능합니다. 스킬은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보스의 어느 부위를 어떻게 공격할 건지 확실하게 서술해야 판정이 나올 수 있습니다. 한 턴에 한 번의 공격만이 가능하니 주의를 해주세요! 8시 10분까지! -
340 ◆2wTOlAOK9E (0051347E+5) 2020. 2. 2. 오후 7:36:28맞아. 이번 턴에는 공격을 가할 때 다이스를 굴러주세요! 명중과 빗나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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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2wTOlAOK9E (0051347E+5) 2020. 2. 2. 오후 7:37:23그리고 지금 이 타이밍에 저는 식사를...8ㅁ8 다, 다녀올게요! 최대한 빠르게 먹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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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8862507E+5) 2020. 2. 2. 오후 7:58:27"시끄럽네... 네가 다른 세계의 호시카와 군이라도 그 말은 못들어주겠어! 페르세포네!"
레이나의 외침에 페르세포네 밑의 그림자에서 커다란 검은 팔 한쌍이 어둠을 비집고 나왔다. 홀로그램 같은게 떠있어... 호시카와 군이 쓰던 그거야. 우리를 분석하고 있는건가? 경계하고 있던 그때 용이 날개를 퍼덕여 돌풍이 불어오자 짧은 비명을 지르며 크게 휘청였다. 방심했다간 넘어지는 걸로 끝나지 않을거야. 어떻게든 발을 딛고 서있어야해. 세찬 바람에 가까이 가기는 커녕 지금 서있는 자리에서 날아가지만 않으면 다행이였다. 공격이 먹힐까? 잠시 타이밍을 맞추기 위해 마더 쉐도우를 바라보던 레이나는, 노이즈가 섞인 무력한 목소리에 크게 놀라 페르세포네에게 시선을 옮겼다.
"페르세포네! 용의 날개를 잡아!"
어둠으로 만든 거대한 손이 날개를 향해 뻗어갔다.
.dice 1 2. = 2
/
다이스식 이거 맞겠지...? -
343 스바루-이벤트 (7392387E+5) 2020. 2. 2. 오후 8:02:08"으.. 빙글빙글 돌아버릴지도 모르겠어..."
라고 중얼거립니다. 물리적으로 빙글빙글입니다. 네.. 일단 페르소나를 다루는 게 미숙한지. 아니면 보기 힘들다는 것 같은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저 날개를 베어내면 괜찮을지도 모르겠다는 판단을 했을까요?
"플쨩?"
의문을 담은 목소리로 말하면 플쨩은 날개를 느릿하게 움직이며 용의 시계를 바라보려 합니다.
"사실 잘 몰라.. 몰라야 하는데.."
중얼거리면서도 망설임을 약간은 털어내고는 망치로 용의 머리 부분을 후려쳐 보라고 하려 합니다.
.dice 1 2. = 1
1. 명중
2. 빗나감
"아무것도 필요없는 거야?"
어쩔 수 없다로 끝나버리는 거야? 라고 생각하면서 조금..가라앉은 목소리와 울먹거릴 것만 같은 표정으로 중얼거리려 합니다.
//이렇..게려나? -
344 레이나주 ◆mgiYYLvERI (8862507E+5) 2020. 2. 2. 오후 8:04:17우와아ㅏ아앙 스바루 나이스샷!!!!!!
-
345 ◆2wTOlAOK9E (0051347E+5) 2020. 2. 2. 오후 8:04:28식사를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딱 레스가 다 돌라와있군요! 바로 다음 전개로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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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스바루-이벤트 (7392387E+5) 2020. 2. 2. 오후 8:08:58리하이예요~ 레스 쓰고 그러다 보니 먹고 오신다는 거 보지도 못했...
-
347 PF SEV ◆2wTOlAOK9E (0051347E+5) 2020. 2. 2. 오후 8:11:08페르세포네가 날개를 잡으려고 했지만, 거센 바람 때문에 팔은 근처에도 가지 못하고 튕겨지듯 다른 방향으로 날아갔다. 하지만 그 바람을 뚫고 플레이아데스의 망치가 용의 머리 부분을 정확하게 내리쳤다. 큰 괴성과 함께 떠오르던 홀로그램이 사라졌다. 분석이 실패한듯, 용은 분노한 표정으로 송곳니를 크게 내밀면서 괴성을 지르기 시작했다. 이내 으르렁거리는 소리를 내는 모습이 완전히 적대적인 모습 그 자체였다.
ㅡ필요없어. 어차피 사라져야 하니까. 사라지지 않으면, 모두가 사라지니까. 호시카와 가문의 사명...지키지 않으면 안되니까. 나의 사명이니까. 나만이, 나만이, 나만이, 나만이...
"무력하기 그지 없지. 어둠을 만들어내기 위해서, 키우기 위해서... 일부로 와일드의 힘이 각성하기 전으로 돌아온 거니까. 이해할 수 있나? 와일드로서 각성해야 하지만, 각성하지 못하고, 기본적으로 깨어나는 크로노스는 자체적인 공격도 불가능하지. 그런 상황에서 '내'가 짊어져야 할 압박감. 그 모든 것은 절대로 작은 것이 아니었지. 그래. 자기 자신이 '불운'하다고 믿고 아무 것도 혼자서 할 수 없다고 믿는 그 마음을 애써 이겨내기 위해서 매일매일 특훈을 하지만, 그래도 아무 것도 바뀌는 것은 없어. 내가 있기에, 내가 이 세상에 있기에 와일드로서 힘을 각성할 수 없으니까! 이 계획을 위해서 십 년이라는 시간을 투자했어. 그렇게 쉽게 당할 것 같으냐!!"
와일드의 목소리가 끝나기가 무섭게 용의 머리, 정확히는 크로노스를 닮은 상반신에서 빛이 하늘 위로 발사되었다. 그것은 유우가 사용하던 버프와 디버프. 즉 오라클과 비슷한 빛이었다. 하지만 그 빛은 평소와는 다르게 검은색으로 물든 상태였다.
빛은 땅으로 떨어졌고 검은 빛으로 모든 것을 집어삼키기 시작했다. 그 안에서 무슨 일이 벌어질지는 아무도 알 수 없는 일이었다.
/
오라클 효과 발동.
.dice 1 5. = 1
1.마더 쉐도우의 몸에 1턴 동안 절대 무적 베리어
2.전원 강제 이번 턴 행동 불가
3.전원의 공격력 1/2 저하
4.다음 턴 마더 쉐도우의 공격력이 2배로 증가
5.다음 턴 마더 쉐도우의 행동이 2배로 증가
오라클 효과가 뭐가 나올지는 저도 모릅니다만, 일단 분석은 막으셨습니다! 8시 45분까지! -
348 엔도주 (366236E+51) 2020. 2. 2. 오후 8:11:32페르소나! 다음 턴부터 중도 참여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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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2wTOlAOK9E (0051347E+5) 2020. 2. 2. 오후 8:12:44어서 오세요! 엔도주! 이번 턴부터 참가하셔도 무방합니다! 막 올라왔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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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엔도주 (366236E+51) 2020. 2. 2. 오후 8:12:46아니다 이번 턴부터려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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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레이나주 ◆mgiYYLvERI (8862507E+5) 2020. 2. 2. 오후 8:12:56무적이요...??(상상도 못한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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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엔도주 (366236E+51) 2020. 2. 2. 오후 8:13:04그럼 레스를 써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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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레이나주 ◆mgiYYLvERI (8862507E+5) 2020. 2. 2. 오후 8:13:07어서오세요 엔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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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엔도주 (366236E+51) 2020. 2. 2. 오후 8:13:46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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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스바루-이벤트 (0625124E+5) 2020. 2. 2. 오후 8:14:49어서와요 엔도주!
무적.. 어.. 물론 행동불능보단 낫긴 한데여.. -
356 엔도 - EV (366236E+51) 2020. 2. 2. 오후 8:16:35'오라클...이었나?'
검은 빛과 함께 생겨나는 베리어에 엔도의 시선이 닉스를 향한다. 닉스가 고개를 끄덕이며 지면을 어둠으로 물들인다. 차갑디 차가운 공간을 어둠이 잠식한다.
"이쪽도 방어막을 펼쳐볼까."
잠식된 지면에서 어둠의 방어막이 솟아올라 엔도와 닉스를 보호한다. -
357 ◆2wTOlAOK9E (0051347E+5) 2020. 2. 2. 오후 8:18:55정작 공격은 하지 않았기에 이번 턴, 자신의 몸을 지키기만 할 뿐인 베리어가 펼쳐졌을 뿐이에요! 모두들 긴장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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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엔도주 (366236E+51) 2020. 2. 2. 오후 8:20:29(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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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2wTOlAOK9E (0051347E+5) 2020. 2. 2. 오후 8:21:32아앗!! 어째서요?! 아무 것도 하지 않았는데!!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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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스바루-이벤트 (5001352E+5) 2020. 2. 2. 오후 8:22:20"미안해 시쨩이랑 와쨩. 그렇게 되기를 원하게 시키고 원하게 되었는데. 나.. 시쨩을 꺼내려고 노력할 수 밖에 없겠네."
오라클은 처음 보는 듯 우와. 라는 말을 뒤에 붙이지만 않았다면 좋았을 텐데.
"원하는 걸 위해서야."
라고 말하며 음. 배리어면 머리는 해당 안 되는 걸까? 라고 멍청해보이는(?) 질문을 하면서 꼬리 끝에 달린 별이 반짝거리는 걸 대충 감으로 느끼는 것 같습니다. -
361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8862507E+5) 2020. 2. 2. 오후 8:24:33"조, 좋았어! 맞았다!"
근데 이거, 좋아해야하나 말아야하나? 어찌보면 지금 호시카와 군을 공격하고 있는건데... 하지만 여기서 막지 않으면 호시카와 군은 소멸하고 말거야. 때려서라도(?) 막아야 해! 어둠으로 만든 팔이 튕겨나가자 다시 한번 해보겠다는 듯 주먹을 꽉 쥐었다. 그러나 용이 크게 포효하자 귀를 틀어막고 반사적으로 몸을 숙였다. 횽포해... 아무리 생각해도, 정말 우릴 적대하고 있어... 뒤이어 들리는 말에 안타깝다는 듯 마더 쉐도우를 바라보던 레이나는 와일드를 향해 삿대질 하며 말했다.
"닥쳐! 안물어봤어! 어쩌라고!"
누구 물어본 사람? 잔뜩 화난 얼굴로 그를 노려보던 레이나는, 마더 쉐도우에게서 검은 빛이 발사되자 걱정 반 놀람 반이 섞인 눈빛으로 그것에 시선을 옮겼다. 어, 저건... 호시카와 군이 저번에 썼던 거랑 비슷한데... 하지만 다른 색이야. 그리고 그것이 땅에 떨어지자 꽤 당황한 기색을 보이며 페르세포네의 곁으로 몸을 옮겼다. -
362 ◆2wTOlAOK9E (0051347E+5) 2020. 2. 2. 오후 8:26:48미라이:입 닥쳐 말포이 같은 상황이네. 지금. (??)
아무튼 다음으로 넘어가겠습니다! -
363 레이나주 ◆mgiYYLvERI (8862507E+5) 2020. 2. 2. 오후 8:29:29네 그렇죠... 앞으로도 레이나는 와일드의 말에 입닥쳐 말포이를 시전할겁니다.(아마도?) 예로부터 궤변엔 무시가 최고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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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 엔도주 (366236E+51) 2020. 2. 2. 오후 8:32:32말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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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레이나주 ◆mgiYYLvERI (8862507E+5) 2020. 2. 2. 오후 8:33:32레이나주: 진정해 레이나
레이나: 입닥쳐 와일드! 우리한테 말 걸지마!
레이나주: 아니 얘가 왜이래; 먹금해 먹금;;; -
366 PF SEV ◆2wTOlAOK9E (0051347E+5) 2020. 2. 2. 오후 8:34:06베리어는 시간이 지나자 자동으로 쨍그랑 소리를 내면서 깨졌다. 하지만 그 속에서 마더 쉐도우는 다음 공격을 준비라도 한 것처럼, 크게 괴성을 지르면서 하늘로 날아올랐다. 아무 것도 없는 무의 공간이기에 하늘이라고 할 것도 없었지만, 분명히 마더 쉐도우는 조금 더 위로 날아올랐다. 그와 동시에 집사가 들고 있는 시계는 숫자 3을 가리켰다. 이내 무의 공간 전방위에서 댕, 댕, 댕 하는 시계가 울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이내 용의 입이 열렸고 위를 향해 빛의 구체를 발사했다. 찬란하게 반짝이는 구체는 곧 하늘로 솟아오른 후에, 허공에 잠시 머물렀다. 이어 댕, 댕, 댕 하는 소리가 끝나기가 무섭게 펑 터지더니, 땅을 향해서 빛의 폭격처럼 쏟아지기 시작했다. 모든 것을 쓸어버릴 것 같은 매서운 빛의 폭격은 정말로 자비 없이 계속해서 쏟아지기 시작했지만 그것은 모두를 뒤덮는 범위가 아니었다. 어느 한 객체만을 노리는 듯한 폭격 속에서 용은 크게 울부짖으며 다음 공격을 준비하는 것처럼 입에서 검은 빛을 모으기 시작했다.
ㅡ물러가. ...내가 없어지면, 내가 없어진다면... 모두 다 끝나. 아무도 사라지지 않아. 그러니까 사라져!! 내 앞에 서지 마!
"유우... 무슨 소릴 하는 거야! 그런 말 하지 마! 여기의 모두가 너 하나를 구해보겠다고 이렇게 왔는데!"
ㅡ...도움을 바란 적 없어. 와일드의 말이 맞아. ...나는 무서워서, 무로 돌아가고 싶지 않아. 하지만, 그럼에도 하지 않으면 안되잖아. 용기를 가지고 하지 않으면 안되니까. 하지만 그런 용기도 없는 겁쟁이니까. 난...
틀림없는 그것은 유우의 목소리였다. 무기력하고 모든 것을 포기하고 의지조차 가지려고 하지 않는 그 목소리는 노이즈에 섞여 고요하게 울리기 시작했다.
/
.dice 1 3. = 3
1.페르세포네
2.플레이아데스
3.닉스
날아온 공격은 빛 속성의 단일 공격입니다. 공격의 타깃이 된 이는 공격을 포기하고 회피를 하거나 방어를 할 수 있어요! 회피의 경우 다이스를 굴려야 하고, 방어의 경우는 그냥 방어만으로 충분하답니다. 하지만 회피를 하고 방어를 한 후에 공격을 이어서 하는 것은 불가능해요. 그냥 맞고 공격을 해도 무방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누군가가 대신 맞아주는 것도 가능합니다. 모두의 체력은 3이고 약점 공격에 당하게 될 시 데미지가 2배에요.
이것은 빛 속성의 공격이니까 어둠 타입은 2배로 데미지를 입게 되겠네요. 9시 10분까지! -
367 ◆2wTOlAOK9E (0051347E+5) 2020. 2. 2. 오후 8:34:51이 경우는 베리어가 있으니까 깨지는 것으로 끝나게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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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 엔도주 (366236E+51) 2020. 2. 2. 오후 8:39:18오우...! 공격 태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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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 엔도 - EV (366236E+51) 2020. 2. 2. 오후 8:42:35"닉스!"
떨어지는 빛줄기에 방어막이 깨져나간다. 공격은 그렇게 무위로 돌아가고... 깨져나간 방어막의 조각들이 엔도의 외침과 함께 화살로 변해간다.
"유우!"
외침과 함께 화살들이 집사의 시계로 쏘아진다. -
370 ◆2wTOlAOK9E (0051347E+5) 2020. 2. 2. 오후 8:44:34과연.. 시계를 공격하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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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 엔도주 (366236E+51) 2020. 2. 2. 오후 8:45:49어쩐지 계속 돌아가는게 불길해서요! (호잇호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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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 스바루-이벤트 (7602277E+5) 2020. 2. 2. 오후 8:47:49"시쨩이 그런 감정 가지는 건 틀린 건 아니래."
저기 와쨩도 한번은 도망쳤는걸. 이라고 생각하면서 용의 입을 어.. 어퍼컷으로 다물게 만들어줘. 라고 페르소나로 행하려 합니다.
어디서 입을 다물게 하면 안에서 펑!을 생각하기라도 한 걸까요.
"그치만.."
중얼거립니다. 생각은.. 참으로 깊었지만 아무것도 드러내지 않으려 하며 어쩔 수 없다는 미소를 지어보이네요. -
373 스바루-이벤트 (7602277E+5) 2020. 2. 2. 오후 8:48:28배터리의 신님. 9시 20분까지 제 배터리가 버티게 해주시옵소서..(20퍼센트)(달달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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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 ◆2wTOlAOK9E (0051347E+5) 2020. 2. 2. 오후 8:48:41미라이:무슨 소리야!! 우리 와일드는 스물 아홉번을 도망쳤거든?!
와일드:....(말잇못) -
375 엔도주 (366236E+51) 2020. 2. 2. 오후 8:52:09배터리 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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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8862507E+5) 2020. 2. 2. 오후 8:54:45베리어는 시간이 지나자 저절로 사라졌다. 그리고 마더 쉐도우가 하늘로 날아오르자(하늘?) 레이나의 시선도 자연스레 위를 향했다. 이제 저기서 본격적인 공격이 시작되는건가. 긴장한 듯 초조하게 바라보던 그때, 예상대로 용의 입에서 빛의 구체가 발사되더니 곧이어 폭격처럼 쏟아졌다. 본능적으로 몸을 움츠리며 비명을 지른 레이나는, 유우와 유키의 목소리가 들리자 고개를 들었다. 완전히 모든걸 포기한 듯한 유우의 목소리에 그를 가만히 바라만 봐야하는 현실이 더욱 더 슬퍼졌다.
"널 희생시켜서 평화를 얻는다면, 우리가 정말 행복해할 것 같아...?"
너무 작아 닿지도 않을 말이였지만, 서글픈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
377 ◆2wTOlAOK9E (0051347E+5) 2020. 2. 2. 오후 8:55:16그럼 모든 레슥 ㅏ올라왔으니 다음으로 넘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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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8862507E+5) 2020. 2. 2. 오후 8:55:45뭐야! 그런거면 와일드가 더 쓰레기네! 쓰레기는 물러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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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 스바루-이벤트 (8089032E+5) 2020. 2. 2. 오후 8:58:18>>374
스바루: 그.. 그치만 그래도 괜찮아..! 와쨩도 나름 노력했을 거고...
스바루주: 와일드.. -
380 엔도주 (7740819E+5) 2020. 2. 2. 오후 9:00:00틀렸어요! 외일드는 변태라구요! 야성적인 변태! (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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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 PF SEV ◆2wTOlAOK9E (0051347E+5) 2020. 2. 2. 오후 9:04:14ㅡ...적어도 아무도 사라지지 않아. 아무도. 그리고 틀린 감정이 맞아. ...나는 호시카와 가문의 피를 이은 자. ...사명을 수행해야만... 그렇지 않으면 내 존재는 의미가 없어. ...이러기 위해서 태어난 존재...
이미 어둠에 묻혀 부정적인 말만이 계속해서 무의 공간을 채울 뿐이었다. 한편 그러는 와중, 플레이아데스의 공격이 어퍼컷으로 용의 입에 명중했다. 이내 용의 입이 꾹 다물어졌고 입 속에서 빛이 펑하는 느낌으로 터지면서 용은 큰 괴성을 질렀다. 입에서 검은색 연기가 모락모락 올라오는 것으로 보아, 아무래도 데미지가 내부로 들어간 모양이었다. 그리고 닉스의 어둠이 화살처럼 날아가 시계에 명중했다. 시계에는 아주 살짝 금이 갔지만 깨지거나 하진 않았다.
그와 동시였다. 시계바늘이 한 칸 뒤로 향한 후에 다시 숫자 3으로 향했다. 동시에 다시 한 번, 댕. 댕. 댕. 하는 시계소리가 무의 공간에 펼쳐졌다. 그와 동시에 입에서 나오던 연기도 사라지고, 금이 간 시계도 원래대로 돌아왔다. 그 뿐만이 아니라 다시 하늘 위에 방금 전 떨어졌던 빛의 구체가 하늘에 생성되었다. 이어 용은 이번에도 빛의 구체 하나를 바로 옆에 발사했다. 구체는 총 두 개가 되었고, 또 다시 방금 전처럼 빛의 폭격을 가하기 시작했다.
"소용없어. 너희가 뭘 어떻게 한다고 해도 말이야. 말했지? 너희들은 이 마더 쉐도우도 막을 수 없다고 말이야."
비웃는 와일드의 노이즈가 깔린 목소리가 무의 공간을 채웠고 용는 크게 괴성을 지르면서 다시 입 속에서 검은색 빛을 모으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유키는 와일드를 향해서 있는 힘껏 큰 목소리를 내면서 외쳤다.
"그렇게 공격을 가하도록 해도 되는걸까? 지금까지 우리에게 마더 쉐도우를 무찌르게 해놓고서..."
"이제 필요없어. 너희들은 말이야. 너희들은 더 이상 싸우지 않아도 돼. 내가 마더 쉐도우를 무찌를 수 없는 것은, 내 몸에 마더 쉐도우의 힘이 있기 때문에... 너희가 무찔러서 빈사 상태가 된 마더 쉐도우가, 파멸의 곁으로 돌아가기 전에 내가 흡수를 했기 때문이야. 마더 쉐도우의 힘으로는 마더 쉐도우를 무찌를 수 없어. 하지만... 호시카와 유우가 내 손에 들어왔고, 새로운 마더 쉐도우, 13번째가 된 이상 그 힘만으로도 다른 마더 쉐도우들을 무찌를 수 있어. 너희들의 힘이 없어도 남은 네 체의 마더 쉐도우의 힘은 충분히 흡수할 수 있다 이거다!"
그 말에 거짓은 없는지, 와일드의 목소리는 정말로 당당한 느낌이었다. 지금 이 순간을 기다렸다는 듯, 노이즈가 섞인 웃음소리도 들려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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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째 빛의 폭격의 부활의 타깃 - 닉스
또 다른 빛의 폭격
.dice 1 3. = 1
1.페르세포네
2.플레이아데스
3.닉스
마찬가지로 빛속성의 공격입니다! -
382 레이주 (4409389E+5) 2020. 2. 2. 오후 9:05:26만세 드디어 집!!!! 드디어 자유.... 인가...?(흐릿) 일하고 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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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 ◆2wTOlAOK9E (0051347E+5) 2020. 2. 2. 오후 9:06:07어서 오세요! 레이주! 그리고...일 힘내세요..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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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 엔도주 (7740819E+5) 2020. 2. 2. 오후 9:06:27시계를 물려서 1턴 이전의 상태로 되돌리는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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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 엔도주 (7740819E+5) 2020. 2. 2. 오후 9:06:39어서오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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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2wTOlAOK9E (0051347E+5) 2020. 2. 2. 오후 9:09:18맞아! 시간은 40분까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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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7 엔도 - EV (7740819E+5) 2020. 2. 2. 오후 9:11:34시계의 바늘이 뒤로 향하자 용의 상태가 되돌아왔다. 시계가 넘어간만큼 예비 생명이 생겨나는걸까? 게다가 시간을 전부 채운다면 어떤일이 벌어질지 몰랐다. 하늘을 바라보자 빛의 폭격이 쏟아진다. 페르소나가 어둠이라 그런걸까? 다른 이들보다 더욱 강한 충격을 받는 엔도였다.
"...닉스!"
떨리는 목소리로 외친 엔도의 말에 닉스의 눈동자가 떠진다. 바닥에 퍼진 어둠에서 커다란 불줄기가 솟아나와 시계로 쏟아진다.
HP 3▷1 -
388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8862507E+5) 2020. 2. 2. 오후 9:13:47또 시계소리가... 폭격이 다시 시작되려는건가... 하늘을 보던 레이나는 경계태세를 취하며 방어를 할지 공격을 할지 생각했다. 일단 방어막을 만든 뒤 톱날을 날릴까? 날린다면 어디로? 시계? 그래, 시계가 울릴때마다 심상찮은 일들이 벌어졌어. 지금은 슬퍼할때가 아니야. 슬퍼하는건 일단 호시카와 군을 구하고 난 뒤에 하자. 그리고 여기서 빨리 나가야 해! 그러나 폭격은 생각할 틈을 주지 않겠다는 듯 페르세포네에게로 떨어졌다. 방어야, 일단 방어부터!
"페르세포네!"
다급한 외침에 페르세포네의 그림자 밑으로 어둠으로 만들어진 리본 다발들이 솟아올랐다. 리본 다발은 구 형태로 뭉쳐져 페르세포네와 레이나 주변을 감쌌다. 그리고 뭉쳐지지 않은 리본 다발은 칼날처럼 변해 시계를 향해 뻗어나갔다.
//
이렇게 해도 되겠죠...? -
389 레이나주 ◆mgiYYLvERI (8862507E+5) 2020. 2. 2. 오후 9:14:11어서오세요 레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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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 ◆2wTOlAOK9E (0051347E+5) 2020. 2. 2. 오후 9:16:19방어를 택하셨군요! 물론 그렇게 해도 됩니다! 하지만 방어를 하면 공격은 불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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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레이나주 ◆mgiYYLvERI (8862507E+5) 2020. 2. 2. 오후 9:17:22>>390
역시나! 그렇다면 방어만 했다고 해주세요! 공격은 취소! -
392 ◆2wTOlAOK9E (0051347E+5) 2020. 2. 2. 오후 9:17:33알겠습니다! 그럼 방어로만 처리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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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 스바루-이벤트 (8089032E+5) 2020. 2. 2. 오후 9:17:37그치만. 그렇게 호시카와 유우를 희생시켜서 파멸을 막는다면 생의 의의 같은 건 전부 무색해지는 걸까
그렇다면 나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어 생각을 날려보냅니다.
"플쨩!"
플레이아데스라고 항의하는 것 같지만 그거 다 말하면 너무 긴걸!이라는 말로 항의는 씹습니다. 플레이아데스도 그냥 해본 것이었는지.. 시계가 돌아가는 것을 보고는 별에서 빔이 뿜어져나와서 시계로 향할 것 같습니다. 관통을 목적으로 하는 걸까요?
"그럼 지금까지 하테노 블레이즈가.. 음.. 빈사로 만든 마더 쉐도우는 다 와쨩에게 있다는 거야?"
그럼 지금까지 한 거 무효로 돌릴 수 있단 건가? 라고 아무 생각 없이 말하고는 숫자놀음이라던가. 이것저것은 이해를 잘 못하는 것처럼.. -
394 ◆2wTOlAOK9E (0051347E+5) 2020. 2. 2. 오후 9:18:38공격이 모두 시계로 향했군요!그렇다면 다음으로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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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 PF SEV ◆2wTOlAOK9E (0051347E+5) 2020. 2. 2. 오후 9:23:54"정확히는 나에게 5개. 미라이가 1개. 그리고 여기에 2개. 지금 내가 확보한 것은 총 8개지. 하지만 그런 것을 알아서 무슨 의미가 있지? 어차피 너희들과는 관련없는 일이야."
스바루의 말에 와일드는 아무래도 좋다는 듯 가볍게 대답했다. 그 순간 빛이 닉스와 페르세포네를 정확하게 가격했다. 다만 페르세포네는 방어를 하는데 성공했기에, 그렇게 크게 데미지가 들어가지 않았다. 하지만 닉스는 꽤 아프게 들어갔는지 순식간에 위기 상황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그 순간, 시계에 두 개의 공격이 들어갔고 처음에는 금이 간 것으로 끝난 시계는 곧 유리가 박살이 나면서 뚝 떨어졌다. 그 시계를 바라보던 집사는 아무래도 좋다는 듯 새로운 시계를 꺼내들었다. 새로운 시계의 바늘은 또 다시 천천히 흘러가기 시작했다.
한편, 용의 입에서 모여있는 검은색 빛은 마침내 충전이 모두 끝났는지 모이는 모습이 사라졌다. 이내 검은색 브레스가, 정확히는 어둠 타입의 브레스가 모두를 노리듯 발사되었다. 그것은 말 그대로 전방위 공격이었다.
"자. 이제 어쩔 참이지? 하테노 블레이즈. 지금 이 상황에서도 너희가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나?"
어둠 속에서 몰아치는 것은 날카로운 벼락이었다. 회피하지 못한다면, 필시 온 몸이 저릿거리는 느낌이 제대로 느껴질 정도로 그것은 정말 자비가 없는 공격이었다. 이내 용은 크게 울부짖으면서 괴성을 질렀다. 배에 달려있는 유우의 눈가에는 더욱 생기가 사라졌고, 더 이상 그 어떤 목소리도 들려오지 않았다. 마지막 남은 의식마저, 아니... 의지마저 모두 마더 쉐도우에게 넘겨버린 것처럼, 그저 눈앞에 보이는 것은 공격적이고 적대적인 마더 쉐도우의 모습 뿐이었다.
"괜찮아?! 모두들?!"
/
전 방위 어둠 공격 - 타깃 전원
회피를 하거나 방어를 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전원 공격이기에 회피나 방어를 한 후에 공격이 가능합니다. -
396 엔도 - EV (8820695E+5) 2020. 2. 2. 오후 9:28:48"......"
시계가 하나 더 있었다는건가? 아니면 여러개? 어쩌면 다른 공략법이 있는걸까? 엔도의 머릿속에서 수많은 생각이 떠돌때 어둠에서 벼락이 쏟아져 내렸다. 엔도가 미처 반응할틈도 없는 찰나. 닉스는 또다시 방어막을 펼친다.
"...!"
급하게 펼쳐서일까 방금과는 달리 데미지가 들어왔다. 쓰러진 엔도가 비틀비틀 몸을 일으키며 닉스에게 고개를 돌렸다. 어둠이 창의 형상을 이루어 집사를 향해 날아갔다. -
397 ◆2wTOlAOK9E (0051347E+5) 2020. 2. 2. 오후 9:29:46하지만 안타깝게도 닉스는 체력이 다 떨어졌기에 리타이어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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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 ◆2wTOlAOK9E (0051347E+5) 2020. 2. 2. 오후 9:30:03는...아니군요! 체력 0.5개분이 있군요! 제가 잘못 계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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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 엔도주 (8820695E+5) 2020. 2. 2. 오후 9:32:44아슬아슬히 살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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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스바루-이벤트 (7997639E+5) 2020. 2. 2. 오후 9:34:09앗 저 한 턴만 넘기겠습니다아아아.. 집이라서 씻어야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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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2wTOlAOK9E (0051347E+5) 2020. 2. 2. 오후 9:35:05집에 오셨군요!! 하루 수고하셨어요!! 그럼 스바루는 일단 빛 속성이니까 2배 데미지를 입은 것으로 처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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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엔도주 (8820695E+5) 2020. 2. 2. 오후 9:35:50다녀오세요 스바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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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8862507E+5) 2020. 2. 2. 오후 9:37:08"미친놈!"
반사적으로 튀어나온 말이였지만 어째 진심이 가득 담겨있었다. 방어에 성공해 페르세포네나 자신이나 다치지는 않았지만, 다시 빛 속성 공격이 들어온다면 어떻게 될지는 알 수 없었다. 시계를 부수는 건 성공했지만, 대용품은 얼마든지 있는 것 같아. 그럼 시계를 공격하는건 별 의미가 없는건가? 아냐, 아닐거야. 크로노스는 시간의 신이니 그 상징인 시계에 분명 중요한 무언가가 있는걸거야.
"모 아니면 도고, 죽기 아니면 살기야! 얼마든지 지껄여봐라!"
나름 자신만만하게 받아쳤지만, 검은 브레스가 모두를 향해 발사되자 놀란 듯 페르세포네를 불렀다. 다시 검은 리본들이 레이나와 페르세포네를 감쌌다. 그러나 방금 공격과는 격이 달라보이기에 어찌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녀는 페르세포네를 끌어안고 방어가 깨지지 않길 바랐다. -
404 레이나주 ◆mgiYYLvERI (8862507E+5) 2020. 2. 2. 오후 9:38:34다녀오세요 스바루주!
엔도랑 닉스... 괜찮은겁니까...ㅠㅠㅠㅠ -
405 ◆2wTOlAOK9E (0051347E+5) 2020. 2. 2. 오후 9:38:44그럼 모든 레스가 올라왔군요! 다음으로 넘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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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엔도주 (8820695E+5) 2020. 2. 2. 오후 9:39:11스바루도 간당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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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시네주 (3141641E+5) 2020. 2. 2. 오후 9:41:15망할. 지금 참여해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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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시네주 (3141641E+5) 2020. 2. 2. 오후 9:43:44전투는 어떻게 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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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엔도주 (7740819E+5) 2020. 2. 2. 오후 9:44:04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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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레이나주 ◆mgiYYLvERI (8862507E+5) 2020. 2. 2. 오후 9:44:29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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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시네주 (3141641E+5) 2020. 2. 2. 오후 9:46:47폰을 뺏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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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PF SEV ◆2wTOlAOK9E (0051347E+5) 2020. 2. 2. 오후 9:49:21검은 브레스는 정말로 자비없이 모든 것을 묻어버리며 삼켰다. 닉스는 겨우 아슬아슬하게 버티는 정도였고 플레아이데스는 강하게 데미지를 입은 상태였고 페르세포네는 어떻게든 방어에 성공했다. 이어 닉스의 공격이 집사 쪽으로 날아갔고 집사는 시계를 이용해서 그 공격을 방어했다. 시계에 금이 가긴 했지만 역시 깨지거나 하진 않았다. 이내 시계바늘은 다시 뒤로 한 칸 물러났고 금이 간 시계는 원래의 형태로 돌아왔다. 당연히 용의 입에는 검은 브레스의 에네르기가 충전이 끝난 상태였다. 하지만 용은 더 이상 공격을 하거나 하지 않았다.
"거기까지 하도록 하지. 이것으로 알겠지? 너희들이 뭘 한다고 한들, 이 마더 쉐도우조차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이거 아나? 파멸은 이 마더 쉐도우만으로도 대항할 수 없다는 것을? 그렇기에 나는 모든 마더 쉐도우의 힘을 얻으려고 하는 거야. 이 길고 긴 싸움에 Fine를 찍기 위해서 말이야."
노이즈가 깔린 목소리가 사라지자 모두의 뒤에 커다란 홀이 열렸다. 그 너머에 보이는 것은 모두가 살고 있는 세계. 그 세계의 호시카와 저택이 비치고 있었다. 마치 그곳으로 가면 나갈 수 있는 것처럼 보였다. 이어 또 다시 와일드의 노이즈가 깔려있는 목소리가 고요하고 조용하게 울리기 시작했다.
"사라져라. 지금 저곳으로 가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어. 솔직하게 이야기해서, 너희들은 호시카와 가문의 사명과는 아무런 연관도 없고, 그저 힘이 있다는 것만으로 참여한 것 뿐이잖아? 그런데 목숨을 걸고 여기서 더 싸울 필요가 있어? 힘의 차이는 확실하게 느꼈을터. 그저 모든 것을 잊고 새롭게 살면 되는 거야. 호시카와 가문의 사명도, 페르소나도, 이런 싸움도 말이야. 그러면 계속해서 이전의 살던 삶을 유지할 수 있어. 멸망은 내 손으로 확실하게 막아줄테니까. 그게 너희들로서도 이득이지 않나?"
그것은 더 이상 이런 싸움을 계속 할 필요가 없다는 나름의 유혹이었다. 그 유혹의 손길은 바로 코앞까지 손을 뻗었고, 더 이상 싸울 필요가 없다는 것을 강조하듯, 마음 속을 파고들려고 시도했다.
"아니면 여전히 호시카와 유우를 되찾겠다고 싸울 참인가? 승산이 없다는 것은 모두들 느꼈을거야. 설사 구한다고 치지. 그럼 그 이후는? 너희들 모두가 무가 되어서 사라질 참인가? 아무런 죄도 없는 사람들을 저버리고? 단지 한 사람을 위해서 이 세계를 희생시키겠다는 건가? 그것이야말로 진짜 이기적인 마인드 아닌가? 한 사람과 70억 인구. 누가 봐도 무거운 쪽은 어디지? 한 사람을 모르는척 넘기면 가족도, 친구도, 혹은 마음에 두고 있는 이도 모두 살 수 있고 자기 자신도 계속해서 살아갈 수 있는데... 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서 목숨을 걸고 죽음까지 불사하고, 결국 힘없이 파멸을 하겠다? 누가 너희들에게 그런 권한을 주었지? 이 세계의 이치를 거부할 정도의 권한을?"
"........"
"너희들이 선택할 수 있는 것은 단 하나. 한 사람의 목숨이냐. 아니면, 아무런 것도 모르고 지금 이 세상을 살아가는 수많은 사람들, 그리고 너희들의 목숨이냐. 자. 선택해봐라."
"...이제 돌아가도 돼. 모두들."
와일드의 목소리가 끝이나자 유키는 고개를 아래로 숙이고 모두에게 그렇게 이야기했다. 흔들리는 목소리로 보아 그녀 역시 상당히 심하게 흔들리고 있는 모양이었다. 그도 그럴 수밖에 없었다. 그녀가 봐도 더 이상의 이 싸움은 의미가 없고, 승산도 없었으니까...
"...호시카와 가문의 일은 호시카와 가문이 책임을 질게. 내가.. 내가, 어떻게 해볼테니까. 그러니까 모두들 돌아가줘. 지금 이대로는... 정말로 위험해. 나는, 동생을 두고 갈 순 없지만, 너희들은 지금이라면 돌아갈 수 있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어. 그러니까..."
/안녕하세요! 시네주! 물론 참가 가능합니다! 일단 전투는 강제 종료되었습니다! 10시 20분까지! -
413 스바루-이벤트 (9735652E+5) 2020. 2. 2. 오후 9:58:15리갱.. 다들 어서오세요! 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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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2wTOlAOK9E (0051347E+5) 2020. 2. 2. 오후 9:59:47어서 오세요! 스바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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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엔도 - EV (7740819E+5) 2020. 2. 2. 오후 10:00:01"아직..."
아직인데... 몸안에 퍼진 통증에 엔도는 말을 제대로 내뱉지 못했다. 저 궤변을 어떻게든 반박하려 하였으나 입은 떨어지지 않았고 몸을 제대로 세우는것조차 힘들었다. 그저 부정의 뜻을 담아 와일드를 올려다 보는것이 전부. 그런 엔도의 귓가에 호시카와 유키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고개를 간신히 돌려 엔도는 호시카와 유키를 바라본다.
고개를 가로젓는다.
떨리는 목소리를 내뱉는다.
"...싫어."
더 이상 자신으로 인해 누군가를 잃는 것은 싫었다. -
416 엔도주 (7740819E+5) 2020. 2. 2. 오후 10:00:23어서오세요 스바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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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스바루-이벤트 (9735652E+5) 2020. 2. 2. 오후 10:10:17"미안해 와쨩."
아무리 그렇게 말해도 못 돌아가. 라고 진심으로 미안한 듯이 말하려 합니다.
아무것도 모른 채로 평온하게 일상을 즐기라고는 하지만, 그 일상이라는 것은 살얼음에 불과한 것이었다. 언젠간 그렇게 되겠지. 라며 태연히 생각해도. 그 저편은.
"이치씨도 이젠 현대철학을 좀 배웠으면 좋겠어!"
요즘 철학쨩은 엄청 심원한걸! 니체라던가. 칸트라던가! 헤겔이라던가! 정의는 무엇인가라던가! 라고 생각하네요.
"한 사람을 잃는 거가 싫은 게 아니야."
누구라도 잃어버리면 일상은 이미 망가진 거야. 일상을 누리라고 해도. 이미 망가진 걸 고쳐줄 수는 없잖아. 라고 말하려 합니다.
//다들 반가워요오! -
418 ◆2wTOlAOK9E (0051347E+5) 2020. 2. 2. 오후 10:10:27엔도의 비설을 알고 있는 제 입장에서는..저 싫어는 정말..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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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시네유리 아쿠토 (3141641E+5) 2020. 2. 2. 오후 10:11:43“싫습니다.”
시네유리는 딱 잘라 단호하게 말했다.
“지금 저보고, 니케를 버리라는 겁니까? 무의 세계같은 생활로 다시 돌아가라는 겁니까? 또, 곁의 사람을 잃고 저 자신을 배신을 하라는 겁니까!”
시네유리는 그럴 수 없었다. 그는 이미 니케에게 모든 정을 쏟아부었다. 절대로, 자신을 배신할 수는 없었다. 이용 당하는 걸 알면서도 끝내 그 배신자 앞에서 절교하자는 이야기를 꺼낼 수 없어서 외면했던 저를, 다시 배신할 수 없었다.
그리고 그에게는 자신을 따돌리고, 험담을 퍼붓고, 때리려고 하고, 음담패설을 하는 사람들을 구해줄 생각은 애초부터 없었다. 아닌 사람은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의 주변에는 아무도 없었었다.
“저는 이기적이야 니케를 만날 수 있다면, 그래야 조금이라도 더 볼 수 있다면, 이기적이 될 겁니다. 호시카와 선배도 구하고, 세계도 구하면 되지 않습니까? 둘 다 구할 수 있는 방법은 어딘가엔 있겠죠. 저는 타인들을 세상을 구할 생각은 없지만, 세상이 멸망하지 않아야 니케를 볼 수 있다면 멸망시키지 않을 겁니다. 그 전에 니케를 잊어버린다면 다 소용 없겠죠. 그리고...
쓰레기들을 구할 생각은 없지만, 호시카와 선배는 일단 쓰레기들 중 하나는 아니었으니.”
그는 이래나저래나 아무리 날카로운 말을 내뱉어도, 잔정이 많고 정을 쉽게 주었다. 파티장에서 겨우 말 몇 마디 나눈 걸로 그 상대를 살리려고 하는 정까지 갖는 걸 보면. -
420 엔도주 (7740819E+5) 2020. 2. 2. 오후 10:12:12(손수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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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시네주 (3141641E+5) 2020. 2. 2. 오후 10:13:31(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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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8862507E+5) 2020. 2. 2. 오후 10:13:49레이나는 주변을 둘러보았다. 일단 자신은 어떻게든 방어를 해냈지만, 엔도와 닉스, 스바루와 플레이아데스는 강하게 데미지를 입었다. 다시 한번 공격을 받으면 그대로 리타이어할 상태였다. 마더 쉐도우를 공격해도 공격은 거의 효과가 없었고, 방어만 하자니 그것도 썩 좋은 방법은 아니였다. 공략점은 커녕 피해만 잔뜩 입은 셈이였다. 허망하게 마더 쉐도우를 바라보던 레이나는, 뒤로 커다란 홀이 열리자 고개를 돌렸다. 호시카와 저택이였다. 저기로 나갈 수 있는건가...? 멍하니 그것을 바라보던 레이나는, 페르세포네를 끌어안던 손을 풀고 와일드를 노려보며 소리쳤다.
"닥쳐! 닥치지 않으면 그 입을 찢던지 꿰매던지해서 다시는 말하지 못하게 할거야! 이전의 삶을 유지할 수 있다고? 이득인거 아니냐고? 누군가를 희생시켜서 얻는 평화가 정말 행복할 것 같냐?! 아니! 내가 여기서 나가고, 호시카와 군을 희생시켜서 평화를 얻는다면 난 매시매초마다 죄책감에 시달릴거야! 누가 희생했는지를 아니까! 왜 희생했는지를 아니까!"
그녀의 눈가가 촉촉해지고 눈물이 작게 맺혔다. 주먹을 꽉 쥐고 그를 힘껏 노려보았으나, 와일드의 말은 딱히 틀린 점은 없었다. 그걸 알기에 레이나는 잠시 주춤했다. 그래, 한명을 희생하면 70억 인구를 구할 수 있어. 정말 어려운 결정이야. 하지만... 내가 아는 사람이 희생해야만 세상이 유지된다는 걸 알고서 내가 죄책감 없이, 세상을 증오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을까? 난 모르는 척 할 수 없어. 만난지 얼마 되진 않았지만, 정말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으니까. 친구가 되어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으니까. 눈물이 뚝뚝 떨어졌다. 이 갈림길 사이에서 갈등하는 나도 싫고, 누군가를 제물로 바쳐야만 유지되는 세상도 싫어. 한참 말이 없던 레이나는, 유키의 말에 화들짝 놀라며 고개를 들었다.
"아니야! 난 안 나가! 제발! 그럴거라면 호시카와 양도 나와! 둘을 두고 갈 수 없어! 어떻게든 다른 방법이 있을거야! 와일드조차 찾지 못한 방법이! 굳이 호시카와 군을 희생시키지 않아도 파멸을 막을 방법이! 그러니까..."
거의 애원하듯 부탁했다. 그녀는 곧 제발 흔들리지 마, 제발... 너마저 그러면 안돼... 라며 작게 말을 웅얼거리고 더 서글프게 울었다. -
423 ◆2wTOlAOK9E (0051347E+5) 2020. 2. 2. 오후 10:14:39그럼 모든 레스가 올라왔으니 다음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이게 이렇게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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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엔도주 (7740819E+5) 2020. 2. 2. 오후 10:14:57(팝그작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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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레이나주 ◆mgiYYLvERI (8862507E+5) 2020. 2. 2. 오후 10:15:09모두들 돌아가지 않는군요...! 얘들아...!(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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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엔도주 (7740819E+5) 2020. 2. 2. 오후 10:16:00엔도 비설상...(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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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레이나주 ◆mgiYYLvERI (8862507E+5) 2020. 2. 2. 오후 10:16:35사실 돌아가서 삶을 영위한다고 해도, 오히려 삶이 끝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아이들도 있을테니만큼... 그런 아이들에겐 끝까지 싸우거나 유우를 구하는 것이 최선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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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레이나주 ◆mgiYYLvERI (8862507E+5) 2020. 2. 2. 오후 10:17:18엔도의 비설... 당연히 알수는 없지만 엔도의 반응을 보니 마냥 눈물만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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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엔도주 (7740819E+5) 2020. 2. 2. 오후 10:19:31(데구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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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레이나주 ◆mgiYYLvERI (8862507E+5) 2020. 2. 2. 오후 10:20:39얘들아 행복하자! 꼭 행복하자 얘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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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스바루-이벤트 (9735652E+5) 2020. 2. 2. 오후 10:20:49엔도씨.. 비설..(모르지만 눈물이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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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PF SEV ◆2wTOlAOK9E (0051347E+5) 2020. 2. 2. 오후 10:23:06"...모두들..."
그건 진짜야?
유키는 모두의 말을 들으면서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고 고개를 아래로 푹 숙였다. 그리고 와일드의 목소리 역시 조용히 줄어들었다. 하지만 곧 분노에 가득 찬 목소리만이 조용히 울려오기 시작했다. 명백하게, 지금까지와는 다른, 정말로 크게 분노한 목소리가 조용히 강하게 울려오고 있었다.
"방법이 있을 거라고? 둘을 모두 구할 거라고? 일상이 망가진 거나 마찬가지라고? 싫다고? 죄책감? 웃기지도 않는 소리를 하는군! 그런 것이 있다면...그런 것이 있다면...내가 왜 스물 아홉번이나 실패를 해야 했지?! 이것밖에 방법이 없으니까 이런 방법을 택한 거다. 아무 것도 모르는 주제에... 아무 것도 모르는 주제에!!"
정말로 그 정도의 각오가 있니?
무의 세계, 그 자체에 들려오는 목소리는 참으로 날카롭기 그지 없었다. 마치 차가운 칼바람처럼, 모든 살을 앗아가고, 베어낼 것처럼 날카로운 목소리와 분위기가 무의 감정을 가득 채웠고, 눈앞의 용은 크게 괴성을 지르면서 모두를 노려보았다.
만약 그게 정말이라고 한다면, 그건 힘든 싸움의 길이 될 거야.
"그렇게 말귀를 못 알아듣는다면, 절망을 제대로 맛 보여주마..."
"그만둬! 와일드!! 여기 이 애들은!!"
그럼에도 정말로 그 길을 택하고 싸울 거야? 파멸과 직접적으로 맞설 거야?
비참하게 죽을지도 몰라. 사라질지도 몰라.
그 순간, 모든 것이 멈추었다. 들려오는 것은 누군가의 목소리 뿐. 그것은 무엇일까? 어디서 말을 걸어오는 것일까? 이내 또 다시 목소리가 모두의 귓가로 조용히 들려왔다. 누군지 모를 목소리가...
그래도 싸울거니? 나.
만약 그 말에 거짓이 없다면, 내 이름을 힘껏 불러줘.
나의 말에 강림할지니.
내 이름을 불러줘. 나. 너의 의지를 가득 품은 목소리로. -
433 ◆2wTOlAOK9E (0051347E+5) 2020. 2. 2. 오후 10:27:52시간을 미처 쓰지 않았군요! 11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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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 시네유리 아쿠토 (3141641E+5) 2020. 2. 2. 오후 10:31:31‘이미 답을 알면서 묻는 군요. 너는 나, 나는 너. 그러니 네가 내 대답을 모를 리가요. 원래 어려운 승부를 이기는 것을 좋아하는 제가, 이 승부를 거절할 리 없잖아요?’
당연한 것을 묻는다는 투로 생각한 시네유리는 입을 열어 크게 외쳤다.
<clr black>“니케!”<clr/> -
435 시네주 (3141641E+5) 2020. 2. 2. 오후 10:32:05아, 실패. 글씨 굵게 하고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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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 시네주 (3141641E+5) 2020. 2. 2. 오후 10:32:23어떻게 하는 지 까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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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 레이주 (4409389E+5) 2020. 2. 2. 오후 10:33:26아임 컴 백!!!!!!!!
일 끝!!!!!! -
438 ◆2wTOlAOK9E (0051347E+5) 2020. 2. 2. 오후 10:34:18<clr/>이 아니라 t</clr> 이랍니다! 자세한 것은 기능 메뉴를 들어가보면 볼 수 있어요!
근데 블랙은 기본 글씨 색이라서 별 차이는 없을 거예요. -
439 레이주 (4409389E+5) 2020. 2. 2. 오후 10:34:20다음턴부터 참가 가능할까?
그리고 시네주 그 콘솔대로라면 색깔 안 바뀔거야:3 -
440 ◆2wTOlAOK9E (0051347E+5) 2020. 2. 2. 오후 10:34:43어서 오세요! 레이주!! 참가는 가능합니다! 저기에 바로 쓰셔도 무방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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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2wTOlAOK9E (0051347E+5) 2020. 2. 2. 오후 10:34:58t</clr>이 아니라 </cl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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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레이주 (4409389E+5) 2020. 2. 2. 오후 10:35:09아직 보고가 남아서 다음턴부터 가능할 거 같아...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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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2wTOlAOK9E (0051347E+5) 2020. 2. 2. 오후 10:37:01알겠습니다!! 그럼 다음턴부터! 아직 조금 분량이 있긴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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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엔도 - EV (7740819E+5) 2020. 2. 2. 오후 10:38:44
"...몰라."
고통이 익숙해지고 숨을 겨우 내뱉으며 엔도는 와일드의 말에 그렇게 대답하였다. 칼바람같은 목소리를 귀에 담으며 엔도는 그 이름 그대로 나아갔다(すすむ). 고개를 치켜들며 용과 눈을 마주하였다.
- 정말로 그 정도의 각오가 있니?
들리지 않는 물음에 그렇다고 답하였다.
- 만약 그게 정말이라고 한다면, 그건 힘든 싸움의 길이 될 거야.
"...그런거 몰라."
희미하게 들려오는 목소리에 엔도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 그럼에도 정말로 그 길을 택하고 싸울 거야? 파멸과 직접적으로 맞설 거야?
비참하게 죽을지도 몰라. 사라질지도 몰라.
"그렇다고 한들..."
- 그래도 싸울거니? 나.
"...내가 싸울거란건 알잖아? 나(페르소나)."
- 만약 그 말에 거짓이 없다면, 내 이름을 힘껏 불러줘.
"닉스."
- 내 이름을 불러줘. 나. 너의 의지를 가득 품은 목소리로.
선명하게 들려오는 목소리에 엔도는 외쳤다.
닉스! -
445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8862507E+5) 2020. 2. 2. 오후 10:39:43레이나는 페르세포네를 끌어안고 울었다. 이젠 저 녀석이 무슨 말을 하던지 상관없어. 페르세포네, 어쩌면 좋지? 파멸이 곧 다가오는데, 호시카와 군을 바치지 않으면 파멸을 막을 수 없대. 하지만 호시카와 군을 빼앗길 수 없어. 누군가를 희생시키지 않고도, 모두를 구할 방법은 없을까? 한 사람과 70억 인구의 목숨을 저울질해야만 하는 현실이 너무 싫어. 그리고 분해, 너무 분해서 견딜 수 없어. 여기서 죽더라도 저 자식한테는 한방 먹이고 싶어. ...페르세포네, 이렇게 울기만 하고, 푸념하기만 해서 미안해... 레이나가 작게 웅얼거리며 눈물을 흘리자 페르세포네가 그녀의 등을 토닥였다. 페르세포네의 안광이 베일 바깥으로 은은하게 퍼졌다.
"...?"
뭐야? 이건... 뭐지? 누구 목소리야? 주변을 둘러보던 레이나는 페르세포네를 쳐다봤다. 이거, 네가 하는 말이야? 아니지, 페르세포네는 말을 못하잖아. 그럼 대체 뭐야? 조용히 귓가로 들려오는 목소리에 그녀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응, 상관없어. 난... 누군가를 희생시키고서 떳떳하게 살아갈 자신이 없으니까. 차라리... 어떻게든 싸워서, 죽더라도 마음 편히 죽고 싶어."
잠깐, 무슨 이름을 불러야한다는 거야? 그건 가르쳐줘야지! 잠시 당황한 눈치로 망설이던 레이나는, 숨을 크게 들이쉬었다. 그래, 지금 이 상황에선, 부를 이름은 이거밖에 없겠지. 레이나는 페르세포네를 잠시 바라보곤, 큰 소리로 외쳤다.
"페르세포네!" -
446 ◆2wTOlAOK9E (0051347E+5) 2020. 2. 2. 오후 10:40:50참고로 모두가 봤을지는 모르겠지만 저 진행 레스에는 2개의 스포 메시지가 들어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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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스바루-이벤트 (9735652E+5) 2020. 2. 2. 오후 10:42:21"그래. 나는 와쨩이 겪은 일을 몰라.."
"와쨩은 몇 번이고 날 봤을지도 모르지만, 나는 와쨩을 처음 보는 걸. 모를 수 밖에 없어."
정말로 모른다고 단호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이것이었습니다. 스물아홉번의 시도를 알지 못하기에 말할 수 있는 말이었습니다. 미안하다고. 죄송하다고 해도 그 간극은 좁혀지지 못할 것입니다. 그럴 수 밖에 없습니다.
간격을 알고 있는 너의 경험이었으니까.
-그럼에도 정말로 그 길을 택하고 싸울 거야? 파멸과 직접적으로 맞설 거야?
비참하게 죽을지도 몰라. 사라질지도 몰라.
그 말을 들으며 스바루는 언제까지고 유지될 것만 같던 화사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알아. 그렇지만..
비참하게 죽거나, 사라진다면 기뻐할거야.
그리고.. 외면한다면 그저 말라갈 것 밖에는 보이지 않겠지.
나를 불러줘. 나의 이름을 불러줘. 라는 것에 응답하듯. 평소왜는 달리 서글픈 듯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플레이아데스"
단호한 목소리였습니다. -
448 ◆2wTOlAOK9E (0051347E+5) 2020. 2. 2. 오후 10:43:20모든 레스가 올라왔군요! 그럼 다음으로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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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레이나주 ◆mgiYYLvERI (8862507E+5) 2020. 2. 2. 오후 10:44:00좋아! 페르소나!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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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레이나주 ◆mgiYYLvERI (8862507E+5) 2020. 2. 2. 오후 10:47:32
이 브금이 필요할 때군요! -
451 ◆2wTOlAOK9E (0051347E+5) 2020. 2. 2. 오후 10:50:39
확실하게 들었어. 나.
나는 너. 너는 나. 너의 의지가 그렇다면, 나.. 여기서 힘을 빌려줄지니...
나의 선택에 따르며
언제나 함께 하겠어. 나.
팟하는 소리가 일제히 여기저기서 들려왔다. 이내 모두의 페르소나에서 푸른색 빛이 치솟았다. 그 빛은 페르소나의 몸을 감쌌고 이내 팟하는 소리와 함께 일제히 사라졌다. 그리고 보이는 것은 명백하게 다른 느낌의 페르소나였다. 그 객체가 달라진 것은 아니지만, 분명히, 정말로 분명히 달라진 형태였다. 모두는 쉽게 느낄 수 있었을 것이다. 평소보다 다른 강한 기운이 페르소나에게서 느껴지는 것을...
"...모두의 페르소나가?"
"....!"
용의 근처에서 바라보고 있던 와일드는 순간 당황해서 모두의 페르소나를 바라보았다. 그럴리가 없다는 듯, 볼 수 없는 것을 본 것처럼 당황하는 표정이 참으로 일품이었다. 이내 와일드는 손을 들어올려 부들부들 떨면서 말도 안된다는 듯이, 처음으로 당황한 노이즈를 흘려보냈다.
"이 기운... 말도 안 돼. 그럴리가. 진화..했어? 그럴 리가 없어. 이런 결과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없었는데. 어째서?!"
"....아.."
이내 유키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노트북을 펼쳐보았다. 그리고 모두의 데이터를 스캔하듯이 검색하기 시작했다. 거기에 보이는 수치는 이전보다 훨씬 더 강해진 수치였다. 그 수치를 바라보며 유키는 놀라서 아무런 말도 못하고 혼잣말을 중얼거릴 뿐이었다.
"훨씬 강해졌어. ..어떻게.. 어떻게..."
"이 결과를 인정할 수 있을 것 같으냐!! 인정 못 해! 내가 모르는 결과 따위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 돼! XIII.Death!!"
와일드의 외침에 따라 마더 쉐도우는 크게 괴성을 질렀다. 그리고 모두를 쓸어버릴 기세로 어두운 검은색 브레스를 내뱉었다. 브레스에는 여전히 강한 스파크가 튀고 있었다. 그 모든 것을 집어삼킬 정도로 강력한 번개가 우르르 내리치면서 모두에게 다가오고 있었다.
"안돼! 피해!! 모두들!!"
이내 유키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필사적으로 피하라고 하는 목소리가 무의 세계, 그 전체에 울려오고 있었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검은색 브레스는 빠르게 날아오고 있었다.
/축하합니다. 페르소나 진화에 성공했습니다. 페르소나 그 객체 자체는 변하지 않았지만, 진정한 모습 개방이라는 느낌으로 외면이 바뀌었습니다. 여러분들이 편한대로 행동하면 됩니다. 피해도 좋고, 받아쳐도 좋고 아무튼 그렇습니다! 맞은 후에 고작 이 정도야? 라고 말하는 것도 괜찮고요. 자유롭게 해주세요!
11시 30분까지! -
452 엔도 - EV (8820695E+5) 2020. 2. 2. 오후 11:00:15푸른 빛과 함께 나타난 닉스의 모습은 어딘가 달라져있었다. 섬뜩한 붉은 눈동자는 정면을 주시하고 있었으며 등 뒤의 검은 구체를 중심으로 가시로 이루어진 편익이 자리잡았다. 천사도 악마도 아닌 무언가.
"닉스."
엔도의 목소리에 닉스가 반응하였다. 와일드의 부정과 함께 브레스가 쏟아졌다. 닉스의 손에 거대한 낫이 들린다. 낫을 휘두름과 동시에 엔도를 향해 쏟아지던 브레스가 반으로 갈라져 흩어진다.
"이거라면..."
할 수 있다. 엔도는 용을 바라보았다. -
453 야스호주 (1347916E+5) 2020. 2. 2. 오후 11:00:19어예에에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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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엔도주 (8820695E+5) 2020. 2. 2. 오후 11:01:51어서오야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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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야스호주 (1347916E+5) 2020. 2. 2. 오후 11:02:20반갑습미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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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시네주 (3141641E+5) 2020. 2. 2. 오후 11:02:36“받은 것은 2배로. 제 철칙이죠.”
시네유리는 이걸로 할 말은 끝났다고 생각했다. 니케는 저, 저는 니케. 이 정도 뜻도 못 알아들을 리가요.
니케는 그의 생각대로 자신의 힘을 더 실어 본래 공격의 주인에게로 되돌려보냈다. 시네유리는 문득, 이 순간이 즐겁다고 생각했다. -
457 시네주 (3141641E+5) 2020. 2. 2. 오후 11:03:06아, 닉 실수. 근데 이 공격이 가능한 거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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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 ◆2wTOlAOK9E (0051347E+5) 2020. 2. 2. 오후 11:03:07어서 오세요! 야스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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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 스바루-이벤트 (9735652E+5) 2020. 2. 2. 오후 11:03:08어쩌면. 스물 아홉번이란 시간을 반복했다면.. 그 알고 있음이라는 것 자체야말로 가장 큰 걸림돌이 아니었을까? 라는 생각을 할 뿐 말을 하지는 않습니다.
만일. 파멸을 희생 없이 막아낼 수 있다면. 그럼 그 때에는...
노이즈가 낄 것 같은 생각을 무시하며 와일드의 부정을 들으며 닥쳐오는 브레스를 바라보려 합니다.
"와쨩. 한번도 없었다면, 그건 새로 짜야 하는 게 아닐까..?"
이젠 데이터가 의미가 없어졌다면 좋겠어. 확실한 것에 변동이 생기었다고 생각해. 라고 중얼거리지만 작은 중얼거림이었을 테니. 그게 닿기는 닿았을까?
"나는 너. 너는 나."
"그렇다면.. 그렇겠지?"
그렇게 단순한 말을 말하면서 브레스를 마치 별빛의 실타래가 그물로 화해 엉켜들듯 막아내려고 시도합니다. -
460 스바루-이벤트 (9735652E+5) 2020. 2. 2. 오후 11:03:32어서와오 야스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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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 ◆2wTOlAOK9E (0051347E+5) 2020. 2. 2. 오후 11:03:51>>457 가능합니다. 페르소나 게임의 스킬이 아니라 공격 기술 자체는 모두의 자율에 두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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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 야스호주 (1347916E+5) 2020. 2. 2. 오후 11:05:08음 지금부터 참가하는 건 어려워보이네요...!!(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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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 ◆2wTOlAOK9E (0051347E+5) 2020. 2. 2. 오후 11:06:19바로 다음이 반응을 필요로 하는 마지막 레스이다보니... 그러니까 마지막 레스 정도는 참가해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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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8862507E+5) 2020. 2. 2. 오후 11:07:24"페르...세포네...?"
정말 너야? 푸른 빛이 페르세포네를 감싸고 사라지자, 레이나는 확연히 달라진 페르세포네의 모습을 보고 멍하니 말을 잇지 못했다. 상반신만 있는건 그대로지만, 이전의 모습이 목각인형 같았다면, 지금은 사람의 모습같았다. 물론 관절부가 나뉘어진건 똑같았지만... 흰 꽃으로 만들어진 화관과 물결치듯 길게 곱슬거리는 갈색 머리카락, 석류석이 자잘하게 박힌 목걸이, 아래로 길게 늘어뜨린 드레스만 보면 그리스 신화의 코레(하데스와 결혼하기 전 페르세포네의 이름)를 보는 것 같았다. 물론 이것만 볼땐, 약간 잿빛을 띄는 피부에 드레스는 검은색이고 얼굴의 베일도 여전해서 명계의 안주인이 된 페르세포네라고 하는게 더 적절했다. 아, 지금보니 일곱개의 눈도 그대로구나. 레이나는 밝게 웃음을 터뜨리며 페르세포네를 껴안았다. 각성...한건가? 아니, 진화인가? 아무래도 좋아! 고마워! 페르세포네! 그녀는 더욱 더 자신만만한 태도로 와일드를 향해 삿대질을 날렸다.
"네가 모르는 결과가 있다고 죽이려 들다니! 추하다 와일드야!"
페르세포네! 내가 무슨 말 할지 알지? 그러자 페르세포네는 손에서 검은 구를 만들어내었다. 검은 구는 마더 쉐도우의 시계를 향해 날아가더니, 석류알처럼 잘게 부숴져 총알처럼 흩어졌다. -
465 레이나주 ◆mgiYYLvERI (8862507E+5) 2020. 2. 2. 오후 11:07:43어서오세요 야스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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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 야스호주 (1347916E+5) 2020. 2. 2. 오후 11:08:15그렇다면 마지막 레스만 참여하도록 할게요... 참여율이 점점 더 저조해지는 것 같아서 진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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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7 ◆2wTOlAOK9E (0051347E+5) 2020. 2. 2. 오후 11:08:24그럼 모두의 레스가 올라왔군요!! 다음으로 넘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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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 레이나주 ◆mgiYYLvERI (8862507E+5) 2020. 2. 2. 오후 11:10:11괜찮아요 야스호주! 바쁘면 어쩔 수 없는거니까요! 참여해주시는 것만 해도 감사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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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 ◆2wTOlAOK9E (0051347E+5) 2020. 2. 2. 오후 11:13:50앗. 아니군요! 레이주의 레스가 아직 있군요!!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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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 ◆2wTOlAOK9E (0051347E+5) 2020. 2. 2. 오후 11:14:24그리고 바쁘면 어쩔 수 없는 거죠! 야스호주!! (토닥토닥) 이렇게 한번씩 참여해주시는 것만으로도 저는 매우 감사할 나름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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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 레이나주 ◆mgiYYLvERI (8862507E+5) 2020. 2. 2. 오후 11:16:54레이나: 페르세포네가 인형에서 사람이 됐어... 정확히는 목각인형에서 인간형 마네킹이 된거지만... 따로 부르는 이름이 있어야하지 않을까?
레이나주: 예를 들자면?
레이나: NEO 페르세포네?
레이나주: 나중에 누구 이름 지어줄 일 있으면 절대 말하지마라. -
472 ◆2wTOlAOK9E (0051347E+5) 2020. 2. 2. 오후 11:17:47네오 페르세포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 진 페르세포네는 어떻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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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3 레이나주 ◆mgiYYLvERI (8862507E+5) 2020. 2. 2. 오후 11:18:33진 페르세포네도 끌리는군요... 만약 이름을 바꾼다면 데메테르(?)로 바꾸고 싶었는데 예전에 하지말라는 말을 들었던 것 같아서... 부른다면 정말 진 페르세포네로 불러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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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4 ◆2wTOlAOK9E (0051347E+5) 2020. 2. 2. 오후 11:19:52네. 다른 객체로 바꾸거나 하는 것은 불가능하답니다! 같은 객체여야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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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 레이나주 ◆mgiYYLvERI (8862507E+5) 2020. 2. 2. 오후 11:21:05그럼 레볼루션 페르세포네는 너무 긴 이름이니 진 페르세포네로 불러야겠네요! 이름 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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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 레이주 (4409389E+5) 2020. 2. 2. 오후 11:23:34아 날렸다...(동공지진)
레이는 피했다고... 해줘...8ㅁ8ㅕ -
477 ◆2wTOlAOK9E (0051347E+5) 2020. 2. 2. 오후 11:24:03아앗..레이주..8ㅁ8 (토닥토닥) 그럼 다음으로 일단 넘어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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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 시네주 (3141641E+5) 2020. 2. 2. 오후 11:24:28진... 뭔가 청바지가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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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 레이나주 ◆mgiYYLvERI (8862507E+5) 2020. 2. 2. 오후 11:26:53으아아아ㅏ악 레이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토닥토닥
진... 청바지는 진...
레이나: (청바지를 들고 페르세포네를 바라본다)
페르세포네: (하반신을 가리킨다)(하반신 없음)
레이나: 아... 미안... -
480 야스호주 (1347916E+5) 2020. 2. 2. 오후 11:27:19각성 페르소나라... 트루폼? 폼체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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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 PF SEV ◆2wTOlAOK9E (0051347E+5) 2020. 2. 2. 오후 11:30:01검은 브레스는 말 그대로 처참하게 무너져내렸다. 닉스의 낫에 두동강이 나기도 하고, 플레이아데스에게 막히기도 하고, 니케에 의해서 반사되듯 돌아가기도 했다. 그 뿐만이 아니라 페르세포네의 구체는 마더 쉐도우의 시계에 명중해서 시계를 단번에 박살내버리는데 성공했다. 그 와중에 에리스는 화려하게 회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방금 전과는 다르게 정말로 대등하게, 아니 그 이상으로 대응하는 모습에 마더 쉐도우는 살짝 놀랐는지 뒤로 살짝 물러섰다. 그 와중에 새로운 시계가 또 다시 집사의 손에 생성되었다. 하지만 좀처럼 공격을 가하지 못하고 그저 으르렁거릴 뿐이었다.
"어째서? 이런 힘은..지금까지 단 한 번도..."
"그걸 모르는 것을 보면, 넌 역시 내 동생이 아니야."
모두의 모습을 바라보고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고 경악하는 표정을 짓던 유키는 겨우 정신을 차리고, 침착하게 와일드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면서 확실하게 와일드를 부정하는 목소리를 냈다. 그 모습에 와일드는 유키를 바라보았다. 자연히 둘의 눈이 마주했고, 유키는 말을 천천히 이어나갔다.
"너도 마찬가지야. 너의 마음에 응해서 크로노스가 각성했다고 했지? 그렇다면, 다른 이들 역시 마찬가지야. 다른 이들의 마음에, 이 상황에서 물러서지 않고 맞서려는 마음, 운명을 거부하고 개척하려는 마음에 페르소나들이 응해서 각성한 거야. 그래. 이제 모두가 너와 대등한 스타트라인에 선 거야. 너와 대등한 느낌으로..."
"...닥쳐..."
"유우라면, 유우라면..이런 사실을 모를 리가 없어. 너는 유우가 아니야. 그저 유우의 모습을 한..."
"닥쳐!!"
찢어질 것 같은 노이즈가 강하게 울리기 시작했다. 모두의 몸에 강한 살기와 차가운 분위기, 그리고 무거운 압박감이 느껴졌다면 그것은 절대로 거짓이 아니었다. 이 사실을 절대로 인정할 수 없다는 듯 와일드는 부정하고 또 부정하는 목소리를 내며 고개를 젓기 시작했다.
"인정할 수 없어. 내가...내가 예상하지 못한 결과 따위 절대 인정할 수 없어. ...내가 뭐 때문에, 뭐 때문에..이렇게 하는데?! 십 년을 준비했어. 그 계획이 여기서 망쳐질 순 없단 말이야! 이제 됐어! XIII.Death!! 녀석들을 없애버려! 페르소나를 모두 짓밟아서 다시는 서지 못하게, 싸울 의지조차 뺏어버려!!"
ㅡ크르르르릉...
와일드의 명령에 응하듯, 마더 쉐도우는 붉은 안광을 세우고 제대로 자세를 잡고 모두와 대치하는 모습을 보였다. 여전히 배에 붙어있는 유우에게는 생기가 없었다. 여전히 모든 것을 포기한 듯, 체념한 듯, 아무런 목소리도, 말도 들려오지 않았다.
"...유우..."
그 모습을 바라보던 유키는 뒤로 두 걸음 물러섰다. 그리고 모두를 바라보면서 두 손을 모은 후에 고개를 아래로 내렸다. 그리고 간절히 부탁하듯 이야기했다.
"부탁이야. 모두들. 그 힘으로... 그 힘으로..모든 것을 꺽어줘. 이 무의 공간에서... 와일드에게 한 방 먹여줘. 반드시 이겨줘!!"
/이것이 오늘자 마지막 진행 레스입니다! 레스를 쓰고 끝내면 되겠습니다! 모두들 수고하셨어요! -
482 엔도 - EV (7740819E+5) 2020. 2. 2. 오후 11:38:45"자 그럼...닉스."
와일드의 부정에 엔도의 시선이 와일드를 향하는것도 잠시. 우선은 이 용을 끝내야겠지. 닉스의 편익에서 송곳들이 흐트러진다. 그것은 마치 비처럼 용의 머리 위에 존재하는 집사를 향해 무수히 쏟아진다.
//졸려서 짧게 쓰고 리타이어...! -
483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8862507E+5) 2020. 2. 2. 오후 11:39:25이럴수가, 몇대를 때려야 부서지던 시계가 한번에...! 다른 애들의 페르소나도, 전보다는 확연히 달라지고, 엄청 강해졌어! 이런 기분은, 정말 오랜만이야! 희망을 가지고, 뭐든 물리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 레이나는 씩 웃으며 마더 쉐도우를 올려다보았다. 그러나 찢어질 듯한 노이즈 소리에 귀를 틀어막았다. 이건... 그동안 느껴본 적 없는 기분이야. 사람을 죽일 듯한 강렬한 증오, 분노, 이건... 살기? 흠칫 놀란 레이나는 잠시 몸을 움츠러트렸지만, 곧 마음을 다잡고 다시 일어났다. 아까 본 힘이라면, 이길 수 있을 것 같아!
"네가 모르는 결과가 나왔으니, 더 좋은거 아냐? 희망을 가질 수도 있는거잖아!"
페르세포네! 레이나의 외침에 페르세포네가 팔을 휘둘러 그림자에서 거대한 팔을 만들어냈다. 브레스던 포탄이던 공격할 수 없도록 용의 입을 틀어막아버릴 심산이였다.
"응! 이길게! 반드시 이길게! 그러니까, 끝까지 믿어줘! 나도 너희들을 믿을테니까!"
기왕이면 저 녀석을 때리고 싶었지만, 지금은 마더 쉐도우가 먼저니까. 반드시 저 녀석한테도 (물리적으로)한방 먹여줄거야! -
484 레이나주 ◆mgiYYLvERI (8862507E+5) 2020. 2. 2. 오후 11:39:48안녕히주무세요 엔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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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 ◆2wTOlAOK9E (0051347E+5) 2020. 2. 2. 오후 11:40:38기본적으로 페르소나가 각성했기에 여러 변화가 생겼습니다.
1.Hp가 3에서 5로 증가
2.약점 속성 삭제
3.특기 속성 하나 더 추가 가능
4.회피나 방어 후에 공격이 가능
5.각 페르소나의 특성에 맞게 필살기를 한 전투에 딱 한 번 사용 가능. 예를 들면 크로노스의 경우는 여러분들이 전투를 하면서 본 적이 있는, 시간 돌리기. 타임 레코드랍니다. 이런 식으로 각 페르소나의 신화적 특성에 맞춰서 필살기를 만들어서 사용할 수 있어요. -
486 야스호 - EV (1347916E+5) 2020. 2. 2. 오후 11:41:07"저런 모습은 전혀 유우선배처럼은 안보이네요!!!!"
조금씩, 아직도 떨어지고 있는 갑옷의 조각들이 무대의 조명처럼 반짝거리고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끝낼 생각이었다면 아이돌따위는 때려치우는게 낫다고 말하는 것 처럼 감정을 고무시키고 있습니다. 조금씩, 아주 조금씩, 갑옷을 하나씩 벗어던질 때마다 아주 조금은 각오를 다질 수 있게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빛이, 헥토르를 감싸고 있었습니다. 어느덧 무기질적이었던 반인 반마의 기계 거인은 근육질의 거한으로, 자신의 두 다리로 일어선 영웅처럼 그 자리를 굳건하게 굳히고 서 있었습니다. 떨어진 갑옷의 조각들이 빛이 되어 비어있던 그의 손에 창이 되어 잡혀왔고 또다른 조각들은 방패가 되어 손에 잡혀 왔습니다. 응, 이제는 확실히 알 수 있어요. 진화가 아닙니다. 원래의 모습을 찾아낸 거죠. 나약했던 과거의 껍질을 깨고서 이제서야 일리아스의 영웅이 된 것입니다. 나약했던 제가 아이돌로서, 또 다른 분들의 친구로서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던 것 처럼.
"이것이 헥토르!!! 이것이 토키와 야스호!!! 다른 사람들 전부가 포기하라고 해도 정말로 손을 놓아버리면 거기에서 길은 끝나는 법입니다!!!!! 이곳에서 지금 퍼스트 넘버!!! 저의 노래를 들어요!!!!!!!"
강인한 손에서부터 한자루의 창이 빛이되어 허공을 갈랐습니다. 그것은 마치 성물과도 같이 그것은 마치 여명과도 같이 그저, 그저 아름다운 빛을 뿌리며 어둠을 가르며 나아가고 있었습니다. -
487 ◆2wTOlAOK9E (0051347E+5) 2020. 2. 2. 오후 11:41:20안녕히 주무세요! 엔도주!!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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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 시네유리 아쿠토-이벤트 (3141641E+5) 2020. 2. 2. 오후 11:46:26“니케.”
시네유리는 니케에게 전적으로 맡겼다. 시네유리에게 웃어주며 니케는 검은 기운이 피어오르고는 있지만 어둠이라는 속성과는 어울리지 않는 수십 개의 황금빛의 검을 거대한 용에게 쏘아보냈다. -
489 레이나주 ◆mgiYYLvERI (8862507E+5) 2020. 2. 2. 오후 11:46:30헥토르 멋지다!!!!!! 야스호도 멋지다!!!!!! 최고다! 아호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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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 시네주 (3141641E+5) 2020. 2. 2. 오후 11:47:41힘들다... 모두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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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 ◆2wTOlAOK9E (0051347E+5) 2020. 2. 2. 오후 11:49:42시네주도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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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 스바루-이벤트 (9735652E+5) 2020. 2. 2. 오후 11:50:52"여섯 개도 좋아. 일곱 개도 좋아. 아니 그 이상도 좋아."
안은 여전히 비석같은 것일지도 모르지만. 천들은 좀 더 정교하게 매여졌고, 허리께를 구분하려는 듯 색이 다른 천이 중앙보다는 좀 더 위에 리본처럼 묶여졌습니다. 그 리본 끝에는 7개의 별보다는 작지만 그래도 엄연한 별이 매달려 있었지요. 어쩌면 눈이나 팔이나 날개도 변했을지도 모르지만. 스바루는 아직.. 인지를 잘 못한 걸지도..는 사실 스바루주가 아직 생각을 못해서 그렇답니다.
어쩌면 와일드는 스물 아홉번 동안 하테노 블레이즈를 믿지 못했던 걸지도. 라고 생각하며 온 반짝임에서 빛이 모여 거대한 공격을 하려 합니다.
"시쨩.. 아니 호시카와 유우쨩도 얻었으면 좋겠어."
같은 길을 걷고 있는 걸.. 이라고 말하며 나름대로의 별에 소망을 담아 빛을 쏘아내려 합니다. -
493 레이나주 ◆mgiYYLvERI (8862507E+5) 2020. 2. 2. 오후 11:51:33모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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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 스바루-이벤트 (9735652E+5) 2020. 2. 2. 오후 11:52:18다들 수고하셨어요.. 소화제 사러 좀 먼 길을 다녀왔더니..(흐늘)
스바루: 각성 전은 무츠라보시라고 하고. 각성 후를 스바루라고 부르는 거야!
스바루주: 아니면 플레이아데스 식스랑 플레이아데스 세븐이라던가..?(동양에서는 6개. 서양에서는 7개라고 칭한 것에서) -
495 야스호주 (1347916E+5) 2020. 2. 2. 오후 11:55:31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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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 ◆2wTOlAOK9E (0051347E+5) 2020. 2. 2. 오후 11:56:23스바루는 은근슬쩍 팩트 폭격을 푹 꽂아버리는군요.. (동공지진) 아무튼 다들 멋있다! 정말로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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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 레이나주 ◆mgiYYLvERI (8862507E+5) 2020. 2. 2. 오후 11:56:35레이나: 새 이름은... 아, 물론 이름 앞에 호칭같은 것만 붙이는거지만, 뭐가 좋을 것 같니? 골라봐.
페르세포네: (다 구린데)
레이나: 레볼루션의 R을 따서 R: 페르세포네 어때?
페르세포네: (떨떠름)
레이나: (눈치) 어... 싫어? 그럼 진(眞) 페르세포네는?
페르세포네: (그나마 낫다...)(끄덕끄덕) -
498 ◆2wTOlAOK9E (0051347E+5) 2020. 2. 2. 오후 11:58:34사실 원작의 각성은 정말로 막 정신적 성장이 이뤄지고 막 좀 더 시련을 느끼고 그래야 각성이 이뤄지고는 했지만 여기서는 그렇게 할 수가 없기에..그냥 일괄적인 느낌으로 한번에 각성을 시켰습니다. 사실 경우에 따라서는 진화가 없을 수도 있긴 했지만...좋은 것이 좋은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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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 스바루주 (9735652E+5) 2020. 2. 2. 오후 11:59:43어.. 팩폭이 있었나요?(갸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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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레이나주 ◆mgiYYLvERI (0109939E+4) 2020. 2. 3. 오전 12:01:53맞아요 좋은 것이 좋은거죠! 그리고 그동안 정신적 성장을 이룬 아이들도 있을테니 각성을 한다해도 이상할건 없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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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스바루주 (646874E+52) 2020. 2. 3. 오전 12:03:02이제는 미룰 수 업따.. 탱자탱자 놀면서 짜려 했지만 그거 무리였어! 빨리 써야!
그치만 내가 게으른 건 아니야!(필사적 부정) -
502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전 12:04:20와일드는 스물 아홉번 동안 하테노 블레이즈를 믿지 못했던 걸지도 부분이 포인트입니다. 왜냐면..사실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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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 레이나주 ◆mgiYYLvERI (0109939E+4) 2020. 2. 3. 오전 12:05:45동료라면서 한번도 믿지 않다니! 이래서 악당들은 안된다니까!(신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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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전 12:06:16아무튼 이제 스토리의 약 50%가 흘러갔습니다. 그러니까 여러분들. 눈호관이 있거나 혹은 더 친해지고 싶어서 우플을 찍고 싶거나 하는 캐릭터가 있다면 어서어서 움직여야.. 어느 순간 시간은 훅훅 간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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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스바루주 (646874E+52) 2020. 2. 3. 오전 12:09:33시간이 훅훅 지난다..!
스바루쟝은 뭐 누구에게 관심있지는 않으니까..(들어온 지도 얼마 안 되었고..)
혹시 지금까지 우플이나 연플은 있었나여? -
506 레이나주 ◆mgiYYLvERI (0109939E+4) 2020. 2. 3. 오전 12:09:43좋습니다! 반드시 친구를 사귀고! 어, 그리고! 아무튼 친구를 사귀어주겠다!(불타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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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 레이나주 ◆mgiYYLvERI (0109939E+4) 2020. 2. 3. 오전 12:14:32우플이라... 잘 모르겠습니다. 사실 저도 제가 우플이 있는지도 헷갈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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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8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전 12:15:34>>505 아니요. 전혀 없었습니다. 적어도 연플은 없었어요. 우플은...비슷한 이는 있을지도요?
>>506 힘내라! 레이나주! 할 수 있다! 레이나주! -
509 레이나주 ◆mgiYYLvERI (0109939E+4) 2020. 2. 3. 오전 12:16:52>>508
힘내겠습니다!!!! 모두와 친구가 되어주겠어~~!!!!~!!~!!!!! -
510 스바루주 (646874E+52) 2020. 2. 3. 오전 12:18:32아하 그렇군요!
그러니 모두와 친구가 되어라 스바루군!
스바루: 모두와 친구!(방실방실)
소화제가 좀 약발이 듣는 것 같아서 다행이네요.. 안 먹었으면 밤에 깨서 쏟았을 거야...
.dice 1 4. = 2
1. 진단
2. 해시
3. 써라
4. 자라 -
511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전 12:18:48다음 스토리 예고 - 모두의 페르소나가 각성하고 파워업이 이뤄졌다. 과연 마더 쉐도우 버전 유우는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 다음 시간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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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레이나주 ◆mgiYYLvERI (0109939E+4) 2020. 2. 3. 오전 12:25:03레이나: 와일드 게섯거라! 널 조져주고 말겠다!
레이나주: 과연! 다혈질! -
513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전 12:25:30ㅋㅋㅋㅋㅋㅋ 레이나는 사실상 와일드와 원플급이 되어버리고 말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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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레이나주 ◆mgiYYLvERI (0109939E+4) 2020. 2. 3. 오전 12:30:27그렇지요... 물론 불쌍하다는 생각도 해봤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오너의 생각이지 레이나의 생각은 아닙니다... 그래도 일말의 동정은 있을지도? 하지만 결론은 쳐죽일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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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전 12:31:39와일드는 동정받아서도 안되고 동정해서도 안되는 캐릭터니까요. 사실상 자신의 마음이 가벼워지기 위해서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상처를 내고, 아무런 죄책감도 느끼지 않고 합리화를 하기 바쁘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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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스바루주 (646874E+52) 2020. 2. 3. 오전 12:34:35#자신이_희생하는_것으로_세계를_구할_수_있어_사람들에게_희생을_강요_받는다면_자캐는
스바루: 시쨩에게는 그렇게 말했지만.. 정작 내가 이렇게 받아들인다는 듯이 행동하면 되게 모순적이려나.. 괜찮아! 뭐(병)가 있기도 하고.. 대신할 사람도 많으니까.. 강요하지 않아도 괜찮아!
#날아다니는_문어를_본_자캐
스바루: 타코쨩이 날아다녀! 타코쨩 발 잡고싶어! 타코타코!
#누군가_자캐의_오른뺨을_때린다면_자캐의_반응
스바루: 화나신 거예요? 그러면 왼뺨도 드릴 수 있어요!
#어린이날에_자캐가_어려진다면
열살 어려져서 7살이면 인형같으려나요! 머리카락도 길 거고.. 히나인형? 쥬니히토에같은? 거 입고 사뿐사뿐 걷는 거 연습하고 있을지도.. -
517 스바루주 (646874E+52) 2020. 2. 3. 오전 12:39:54그래도 스바루군은 와일드쟝을 어느정도 동정할지도 모르겠네요.. 잘 몰라서 그러는 걸지도..
그래도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하는 건 아니니까. 그건 그렇지만 이건 이거지. 라는 느낌? -
518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전 12:41:11스바루?! 스바루!! 안돼!! 희생하면 안 돼! 스바루!! 8ㅁ8 근데..그 와중에 문어에 대한 반응이..ㅋㅋㅋㅋㅋ 너무 귀여운 거 아닌가요?!
그리고 스바루는 그런 느낌이로군요. 동정할 수도 있기야 하겠지요. 사람마다 반응은 다른 법이니까요! -
519 레이나주 ◆mgiYYLvERI (0109939E+4) 2020. 2. 3. 오전 12:48:03스바루쟝 어렸을땐 인형같은 아이였군요! 건강하게 자라라고 반대 성별의 옷을 입히는 옛 풍습을 따른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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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스바루주 (646874E+52) 2020. 2. 3. 오전 12:48:52정작 유우가 희생해야한단 말에는 안돼! 라고 했으면서 자기가 희생하겠다는 거에는 시원하게 오케이를 때려버리다니.. 모순적이야..
다른 분들도 해시 하면 뭔가 재미있을지도!
문어에 대한 반응은.. 하늘을 날아다니는 문어라면 잡으면 나도 날 수 있어? 라는 걸지도.. -
521 우이주 (9517599E+4) 2020. 2. 3. 오전 12:49:36오오... 다들 파워업 했구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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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전 12:50:49어서 오세요! 우이주! 몸은 좀 괜찮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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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스바루주 (646874E+52) 2020. 2. 3. 오전 12:51:29안녕하세요 우이주~
들어온지 일주일 만에 파워업을 해버린 무언가입니다(?)
스바루주: 플레이아데스 성단에는 7자매와 함께 그 자매의 부모님도 별로 존재한답니다. 그래서 리본으로 묶인 거 끝에 작지만 별이 두 개 더 생겼어여..
날개랑 눈이랑 팔은 내일이나 내일 모레에 좀 더 생각해 보는걸로.. -
524 스바루주 (646874E+52) 2020. 2. 3. 오전 12:53:08>>519 확정나지는 않았지만.. 처음의 목적은 네..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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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전 12:53:26ㅋㅋㅋㅋㅋㅋ 들어온지 일주일만에...ㅋㅋㅋㅋㅋㅋㅋㅋ 타, 타이밍이 어쩔 수 없다는 겁니다!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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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 레이나주 ◆mgiYYLvERI (0109939E+4) 2020. 2. 3. 오전 12:55:44우이주 어서오세요! 그렇습니다 각성했지요!
>>524
그랬군요... 21세기에도 그러한 옛풍습을 따른다니 고풍스럽다면 고풍스러운 가풍이네요... -
527 스바루주 (646874E+52) 2020. 2. 3. 오전 12:56:24뭐.. 제가 좀 늦게 들어오긴 했죠!
아무래도 페르소나라는 거 기반에 망설임이 있었어서... -
528 우이주 (9517599E+4) 2020. 2. 3. 오전 12:56:31으음... 머리가 지끈거려서 해열시트를 붙이려고 잠깐 일어났어 :3
다들 훌륭히 성장했구나... 우이주는 감동했다...(??? -
529 스바루주 (646874E+52) 2020. 2. 3. 오전 12:57:42처음의 목적이라서.. 시간이 흐르면서 좀 변질되기는 했습니다.(방긋)
아니 이럴 게 아니라 빨리 써야 하는데..! -
530 레이나주 ◆mgiYYLvERI (0109939E+4) 2020. 2. 3. 오전 1:00:18>>52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자의 성장을 지켜본 스승처럼 말씀하시고계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이주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해열시트까지 붙였으니 열도 금방 내리기를... -
531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전 1:00:44>>527 그래도 이렇게 같이 해주시는 것만으로도 저는 매우매우 감사합니다!!
>>528 아이고..우이주..(토닥토닥) 머리에 열이 많이 나는 상태인가요..8ㅁ8 빨리 나으셔야 할텐데...
개인적으로는 >>432의 연출은 오랜만에 잘 뽑은 것 같아서 좋습니다. 그냥 제 개인 만족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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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레이나주 ◆mgiYYLvERI (0109939E+4) 2020. 2. 3. 오전 1:03:35>>531
맞아요! 저도 여기서 감동먹었다고요! 저도 각성하는 기분이였어요! -
533 우이주 (9517599E+4) 2020. 2. 3. 오전 1:03:50고열은 아니지만 사람 진빠지게 하는 정도...(흐릿
힘내서 낫겄습니다... 자고 일어나면 병원부터 가려구 :3
>>530 홀홀홀... 다들 많이 컸구나... 이 할미는 기쁘단다...(???? -
534 우이주 (9517599E+4) 2020. 2. 3. 오전 1:04:40오우야... >>432 대박이자나... 아...아아... 그냥 좀 참고 참가할걸 그랬어... ;ㅁ; 힝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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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전 1:05:10>>532 ㅋㅋㅋㅋㅋㅋ 레이나주는 그랬었군요. 일단 저는 안 들리는 목소리가 점점 희미하게, 그리고 선명하게, 그리고 제대로 들리는 것을 연출해보고 싶었습니다!
>>533 아이고..우이주..8ㅁ8 내, 내일은 나을 거예요!! 조금이나마 말이에요! 꼭 병원에 가기에요!! -
536 스바루주 (646874E+52) 2020. 2. 3. 오전 1:07:31이벤트는 처음인데 대박연출이라서 감동에 감동..!
...은 저는 자러 가야..
속이 그래서 소화제 먹었긴 하지만 자아 해.. 다들 잘자요! -
537 우이주 (9517599E+4) 2020. 2. 3. 오전 1:08:01스바루주 잘자! :3
나도 자야하는데... 너무 자서 잠이 안 와... :3 -
538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전 1:08:15>>534 안돼요! 우이주! 아프면 쉬어야지!! 이벤트에 참가하려고 하면 어떡하나요!! 8ㅁ8 나중에 건강해질 때 IF라는 느낌으로 써보는 것은 어떨까 하고 제안해봅니다. 대신이라고 하긴 뭐하지만요.
>>536 안녕히 주무세요!! 스바루주! -
539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전 1:12:05아무튼 와일드의 입장에선 지금 이 예상하지 못한 결과는 어쩌면 그 누구도 희생당하는 일 없이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지도 모르는 가능성이지만... 애써 그 가능성을 부정하는 느낌이에요. 29번이나 반복했고 실패를 했고 이제야 겨우 독하게 마음을 먹고 십 년이나 계획했고 그 계획이 겨우 달성되나 싶었는데 일이 이렇게 되어버렸으니, 절대로 인정할 수 없다고 억지로 부정하고 있는 느낌에 가깝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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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 우이주 (9517599E+4) 2020. 2. 3. 오전 1:15:43실시간 참가를 못한게 한이다 한...
와일드짜식... 받아들이기 힘들기는 하겠지...
그러니 하테노 블레이즈가 인정하게끔 강제주입해주마(??? -
541 우이주 (9517599E+4) 2020. 2. 3. 오전 1:16:20앗 근데 그럼 우이쟝은... 우이쟝도.. 에리니에스도 파워업 한 거신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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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전 1:17:25>>540-541 강제주입..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와일드는 아마 끝까지 인정하지 않으려고 할 것 같네요. 완전한 적대 플래그가 섰을지도 몰라요! 그리고..네! 파워업 했습니다! 참가하지 못했어도 다들 파워업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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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 레이나주 ◆mgiYYLvERI (0109939E+4) 2020. 2. 3. 오전 1:18:45저도 이만 가보겠습니다! 모두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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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 우이주 (9517599E+4) 2020. 2. 3. 오전 1:19:52에리니에스쟝... 에우메니데스가 되어버린것이애오...:3
레이나주 잘자! :3 -
545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전 1:20:24안녕히 주무세요! 레이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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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우이주 (9517599E+4) 2020. 2. 3. 오전 1:23:36나도 슬슬 다시 자야겠네... 캡틴 잘자! 다들 잘자! :3 오후쯤 다시 보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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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7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전 1:24:23우이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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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전 11:23:41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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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9 우이주 (9517599E+4) 2020. 2. 3. 오전 11:58:43병원다녀와서 갱신... 으으.. 머리가 지끈지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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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후 12:11:30어서 오세요! 우이주! 몸은 여전히 좋지 않은 모양이로군요.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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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 우이주 (9517599E+4) 2020. 2. 3. 오후 12:17:52미열이긴 한데... 어제부터 열이 안내려가서...흑흑...
점심먹고 약 먹으면 좀 나아지겄지... :3
다들... 다들 건강을 잘 챙기자... -
552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후 12:20:10혹시해서 묻는 거지만 지금은 집에서 쉬는 거 맞죠? 맞는거죠?!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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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후 12:22:39페르소나의 파워업이 이뤄졌으니 다시 한 번 더 공지하자면...
1.Hp가 3에서 5로 증가
2.약점 속성 삭제
3.특기 속성 하나 더 추가 가능
4.회피나 방어 후에 공격이 가능
5.각 페르소나의 특성에 맞게 필살기를 한 전투에 딱 한 번 사용 가능. 예를 들면 크로노스의 경우는 여러분들이 전투를 하면서 본 적이 있는, 시간 돌리기. 타임 레코드랍니다. 이런 식으로 각 페르소나의 신화적 특성에 맞춰서 필살기를 만들어서 사용할 수 있어요.
이런 변화들이 있습니다! 크로노스의 경우는 어둠 속성이 추가 된답니다. -
554 우이주 (9517599E+4) 2020. 2. 3. 오후 12:25:16집에서 쉬는 중이지! :3 오늘 상태로 일하면 사고낼걸...(?
오오 속성 추가인가... 그럼 에우메니데스는 빛 속성을 추가할까 :3
필살기는 천청히 생각을 해봐야것서... 사실 신화적 특성이 너무...넘모...(흐릿 -
555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후 12:31:30집에서 푹 쉬고 있다고 하니 다행이에요! 그리고 필살기는 필수로 만들어야 하는 것은 아니니까 굳이 만들지 않아도 괜찮아요! 하지만 다들 만들려고 하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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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 우이주 (9517599E+4) 2020. 2. 3. 오후 12:36:14당연하지! 멋있잖아 필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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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후 12:47:20각성 크로노스의 필살기는 시간을 돌려서 이전 상태로 돌리는 것 뿐이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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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 우이주 (9517599E+4) 2020. 2. 3. 오후 1:10:24시간 되감기라니 쩔잖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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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후 1:15:15하지만 한번밖에 사용할 수 없으니까 여러분들이 원하는 타이밍에만 발동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어디까지나 크로노스는 철저한 서포트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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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 우이주 (9517599E+4) 2020. 2. 3. 오후 1:20:55이럴수가... 와일드를 쓰러뜨리면 크로노스도 공격이 가능해질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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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후 1:21:59ㅋㅋㅋㅋㅋㅋㅋ 캡틴의 캐릭터가 공격을 가하게 되면 편파가 될 가능성이 너무 높기 때문에 앞으로도 크로노스는 공격기능이 없습니다. (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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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2 우이주 (9517599E+4) 2020. 2. 3. 오후 1:23:10ㅋㅋㅋ그...그렇군요... 좀 아쉽군 :3 크로노스로 무쌍을 찍는 유우도 한번 보고싶었어(??) 와일드를 두들겨팬다던가(폭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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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3 스바루주 (646874E+52) 2020. 2. 3. 오후 1:32:39플레이아데스:(신화 별로 없음)
스바루주: 아니.. 일단 시시포스의 아내라던가. 헤르메스의 어머니라던가.. 부모인 아틀라스와 플레이오네라던가.. 스파르타 인들의 조상이라던가...
플레이아데스:(그래서 대체 필살기를 뭘로 한다는 건데.)
스바루주: 전혀 생각 안했어!(해맑)
플레이아데스:(짠 눈)
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
564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후 1:36:34>>562 ㅋㅋㅋㅋㅋ 크로노스로 무쌍이라니. 어. 이미 마더 쉐도우로 전투적인 모습을 보였으니 그것으로 된 거 아닐까요? (??
>>563 어서 오세요! 스바루주!! 천천히 정하면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천천히! -
565 스바루주 (646874E+52) 2020. 2. 3. 오후 1:44:20반가워요 스레주~ 언젠간 정해지겠지!
속성의 추가라.. 빛이었으니까. 어둠? 질풍? 빙결? 화염?
별은 바람에 스치우니까. 질풍이 괜찮으려나..(아무말) -
566 레이나주 ◆mgiYYLvERI (4120744E+5) 2020. 2. 3. 오후 1:51:01오오... 속성 추가...!!! 페르세포네는 뭘 하는게 좋을까... 명계의 여왕이니 냉기를 다루는것도 좋을것 같은데 지옥하면 불이니 불로 할까...!
갱신! -
567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후 1:53:05어서 오세요! 레이나주! 일단 저는 일이 있어서 좀 나갔다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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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8 우이주 (9517599E+4) 2020. 2. 3. 오후 1:55:16스바루주 레이나주 어서와! 캡틴은 잘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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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9 스바루주 (646874E+52) 2020. 2. 3. 오후 1:55:55레이나주도 우이주도 안녕하세요~ 캡틴은 다녀오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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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 레이나주 ◆mgiYYLvERI (4120744E+5) 2020. 2. 3. 오후 1:56:05안녕하세요 우이주! 캡틴은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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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우이주 (9517599E+4) 2020. 2. 3. 오후 1:58:59에우메니데스는 빛을 추가해야지! 자비로운 여신이란 이름에 맞게!
하지만 필살기는 단죄펀치(?)나 단죄의 횃불(feat.멸공)정도로 할까...(??? -
572 레이나주 ◆mgiYYLvERI (4120744E+5) 2020. 2. 3. 오후 2:02:02멸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비의 여신이라면서요!!! 자비라면서요!!! 사탄의 얼굴을 자비롭게 갈기고 있는 성모 마리아 성화냐고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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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 레이나주 ◆mgiYYLvERI (4120744E+5) 2020. 2. 3. 오후 2:05:15페르세포네는 인간의 형상에 가까워졌으니 전처럼 흉폭하게 바닥을 쾅쾅 두드리면 비주얼이 묘해지기에(...) 적당히 품위지키는(?) 성격이 되었...을지도?
그냥 파닥몬이 엔젤몬 됬을때처럼 환골탈태했다고 생각해야겠습니다... -
574 레이나주 ◆mgiYYLvERI (4120744E+5) 2020. 2. 3. 오후 2:07:01페르세포네의 필살기는... 뭘로 할까... 역시 명계의 여왕이니 케르베로스(뜻: 점박이)를 부린다고 해야할까... 아니면 거대한 어둠의 꽃이라도 피워야하나 결혼 전엔 봄의 신이였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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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 스바루주 (646874E+52) 2020. 2. 3. 오후 2:07:40일주일만에 진화 디자인까지 뽑는 건 무리! 좀 더 생각해봐야져~(흐늘)
그래도 몸체는 좀 옷을 입은 것 같은 느낌은 준답니다(?) -
576 레이나주 ◆mgiYYLvERI (4120744E+5) 2020. 2. 3. 오후 2:10:30저는 진화 레스 쓰기 직전에 부랴부랴 디자인 했지요... 물론 어떻게 할거다~ 라는 생각은 있었지만 확정된 디자인은 화관을 쓴 갈색머리 여성이였기에 디자인이 은근슬쩍 바뀔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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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7 레이나주 ◆mgiYYLvERI (4120744E+5) 2020. 2. 3. 오후 2:12:13>>576
아니 뭐라는거야 확정됬던건 화관을 갈색머리 여성 뿐이였다는 이야기입니다! 드레스나 그런건 레스 쓰면서 부랴부랴 집어넣은 디자인이에요 -
578 스바루주 (646874E+52) 2020. 2. 3. 오후 2:15:08오오... 그렇군요.
얼버무리듯 넘어갈 가능성은 높지만요..(정하지 못한 폐해) -
579 우이주 (9517599E+4) 2020. 2. 3. 오후 2: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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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후 2:21:54갑자기 급하게 서류를 뽑아야해서 황급하게 차를 타고 동사무소에 다녀오는 이 기분. 갱신합니다. (흐릿) 아무튼 오자마자 페르소나의 디자인이 보이는군요! (야광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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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 우이주 (9517599E+4) 2020. 2. 3. 오후 2:22:59예전에 올렸던거 재탕이지만 :3
어서와 캡틴ㅁ 아이구.. 고생햇서...(토닥 -
582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후 2:23:48재탕이라고 해도 금손님의 작품은 언제나 야광봉을 흔들어야죠!! 고생이라고 하기에는..동생이 태워다줬기 때문에 금방 갔다올 수 있었습니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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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 레이나주 ◆mgiYYLvERI (4120744E+5) 2020. 2. 3. 오후 2:24:07에우메니데스 멋있다!!!! 진짜 신화속 여신같아요!
어서오세요 캡틴! -
584 우이주 (9517599E+4) 2020. 2. 3. 오후 2:27:55호에엥 쑥쓰러운거시야... 하지만 칭찬은 감사히 받는거시다(??
>>572같은 느낌으로 에우메니데스의 멸공펀치(feat.자비)가 필살기가 될지도...
상냥하지만 엄한 어머니의 펀치(?)라는 느낌으로다가?
우이: 어머니의 펀치라니... 보통은 펀치가 아니라 회초리 아니야...?
우이주: 우리집은 펀치였어
우이:
우이주: 우리집은 펀치였어 -
585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후 2:31:33>>583 안녕하세요! 레이나주!!
>>584 (동공지진) 우이주의 강력한 의지가 엿보이는군요?! -
586 스바루주 (646874E+52) 2020. 2. 3. 오후 2:31:46와아... 대단해..!
캡 어서오세요~ -
587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후 2:32:03스바루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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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8 우이주 (9517599E+4) 2020. 2. 3. 오후 2:37:17그러니 다음 진행에서는 와일드에게 자비의 횃불을 내려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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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9 레이나주 ◆mgiYYLvERI (4120744E+5) 2020. 2. 3. 오후 2:38:36>>584
퍼...펀치... 자비로운 어머니의 펀치라... 분명 마더 쉐도우도 한번에 해치울만큼 강력한 필살기가 되겠네요...! -
590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후 2:39:03싸우는 것은 와일드가 아니라 와일드가 부리고 있는 마더 쉐도우, 데스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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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1 우이주 (9517599E+4) 2020. 2. 3. 오후 2:40:50그럼 데스를 쳐부순 다음에 와일드를 때린다!(???
정 안되면 우이가 지팡이라도 던질거야(??? -
592 레이나주 ◆mgiYYLvERI (4120744E+5) 2020. 2. 3. 오후 2:45:47좋은 생각입니다! 레이나도 가장 단단한 짱돌을 준비할테니 괜찮으시다면 같이 던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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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3 레이나주 ◆mgiYYLvERI (4120744E+5) 2020. 2. 3. 오후 2:46:14지금보니 와일드쟝 미운털이 단단히 박혔군요... 당연한 일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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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 스바루주 (646874E+52) 2020. 2. 3. 오후 2:46:58데스를 부수지만 유우군은 무사히 구출해 내는 거야! 인 거심니다..
스바루: 시쨩을 구하는 거야! -
595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후 2:48:07ㅋㅋㅋㅋㅋㅋㅋ 와일드는 아무래도 한 것이 작지 않으니까요. 물론 와일드도 나름 이유는 있긴 하지만, 그것을 납득시키지 못하는 시점에서 정당성은 존재하지 않지요. 아무튼..우와! 스바루!!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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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6 우이주 (9517599E+4) 2020. 2. 3. 오후 2:49:41ㅋㅋㅋㅋ마 맞아 유우도 구해야지 암! :3 유우의 안전을 확보하면... 그때 우이랑 레이나의 지팡이&짱돌 어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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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7 레이나주 ◆mgiYYLvERI (4120744E+5) 2020. 2. 3. 오후 2:53:18유우도 구하고! 데스도 물리치고! 겸사겸사 와일드도 때리고!(와일드:?) 그리고 스바루... 차캐...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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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후 2:53:32일단 유우는 완전히 체념해버린 상태고, 그 의지를 완전히 넘겨버린 상태이기에 그것을 어떻게 하는 것이 중요할지도 모르지요?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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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 우이주 (9517599E+4) 2020. 2. 3. 오후 2:55:55으음...음... 의지를 다시 되찾으려면... 쉐도우만 물리치면 되는 거 아니었나...?(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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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후 2:56:56물론 그렇게 하셔도 무방합니다! 방법은 여러가지니까요! 저는 그저 그 상황에 맞춰서 판정을 내릴 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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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 스바루주 (646874E+52) 2020. 2. 3. 오후 2:56:59아으어어어.. 안경.. 안경 새로 맞춰야 하는데에..(흐느적)
스바루: 그치만.. 당연한 거 아니야?(갸웃) 착하다고 들을 만한 건 아닌걸!
스바루주: 내 캐 중 이렇게 착한 애가 몇 없는데.. 순순히 불어. 하라구로냐!
스바루: 에. 배속이 까매요..? 그러면 아픈 거 아니예요..? 건강검진이 필요해!(걱정) -
602 레이나주 ◆mgiYYLvERI (4120744E+5) 2020. 2. 3. 오후 2:57:59유우가 체념해버렸다는게 제일 걱정이긴합니다만... 아이들이 유우를 그토록 소중히 여기니 유우도 다시 마음을 돌려주지 않을까요? 그전까진 한번도 없었던 각성까지 했으니 유우를 희생시키지 않아도 파멸을 막을 가능성도 생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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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 우이주 (9517599E+4) 2020. 2. 3. 오후 2:58:08ㅋㅋㅋㅋㅋ착한걸로 의심받고있엌ㅋㅋㅋ
아... 나도 렌즈 사러 가야하는데... -
604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후 2:58:20다만 이전과는 조금 다른 케이스라면 다른 케이스라고 할 수 있는 것이 지금까지의 이들은 모두 마더 쉐도우에게 먹힌 상태에서 의지를 넘겨버렸지만, 유우의 경우는 먹히기 전부터, 장악되기 전부터 와일드와의 대화로 인해서 그 의지를 잃어버리고 그 순간, 마더 쉐도우에게 먹혔다는 차이가 있겠네요!
그리고..안경이라. 그러고 보니 제 안경도 슬슬 맞출 때가 되었는데.. 하지만 아직 쓸만하기에 게속 미루게 되네요. (흐릿) -
605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후 2:59:08>>601 그 와중에..스바루..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순수하고 착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602 그 부분에 대해서는 스토리와 관련된 것이니 저는 노코맨트 할게요! -
606 레이나주 ◆mgiYYLvERI (4120744E+5) 2020. 2. 3. 오후 3:00:14문득 역대 하테노 블레이즈들이 와일드가 희생한뒤에 어떻게 살았는지도 궁금하네요... 어찌됐든 동료가 희생했으니 꽤 씁쓸하고 안타까웠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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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 우이주 (9517599E+4) 2020. 2. 3. 오후 3:00:33으으음... 일단 쉐도우에서 꺼낸 다음에 우리를 봐! 진화했어! 그러니까 걱정없다구!하면서 의지를 주입(?)한다...?
아니면 수정펀치로 근성을 주입....?(번뜩(???(장르가다름(? -
608 레이나주 ◆mgiYYLvERI (4120744E+5) 2020. 2. 3. 오후 3:01:31수정펀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의 우정과 신뢰를 봐! 어떤 생각이 들지?(퍽퍽) 맞아보니까 어때? 우리의 마음이 느껴져?(퍽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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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9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후 3:03:28>>606 이건 차후 스토리에서도 거론이 되겠지만 역대 와일드들은 파멸과 직접 마주한 후에야 본능적으로 어떻게 해야 이 위기를 넘길 수 있는지 알게 되었기에 그 누구에게도 선택권은 없었답니다. 그냥 반 강제적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지요. 사실 무가 된 시점에서 그 사람에 대한 존재도, 이름도 모두 다 사라져버리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그냥 그런 이가 있었구나 정도의 씁쓸함만이 남았을 거예요. 정확하게 떠올리려고 해도 아무 것도 떠오르지 않겠지만요!
>>607 아, 아닛?! 수정펀치가 날아오는 건가요?! (동공지진) -
610 우이주 (9517599E+4) 2020. 2. 3. 오후 3:03:47우이주: 일단은 그 환상을 부숴주마! 마솝푸!!(??
우이: 다른 작품. 다른 작품이야 그거
우이주: 그럼 에스칼리볼그로 박살내고 삐삐루삐루삐루...
우이: 작품이 다르다못해 방향성이 180도 뒤틀렸잖아! -
611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후 3:04:39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아닛?! 바, 박살천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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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후 3:07:41아무튼 어제 만약 데스의 분석을 막지 못했으면 데스의 공격이 기본적으로 모두 약점 속성의 공격으로 판정이 되었을 거에요. 그리고 회피가 막히게 된답니다. 하지만 분석 도중에 공격을 명중시키는데 성공했기에 그런 일은 무사히 회피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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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우이주 (9517599E+4) 2020. 2. 3. 오후 3:08:00존재도 이름도 다 사라져버린다니...(눈물
유우가 그렇게 되게 둘 수 없어... 역시 쉐도우를 무찌르고 와일드를 두들겨패고 유우한테 야 봐봐 와일드 우리가 묵사발 만들었다! 이자식 별 거 아냐! 그러니까 유우도 이런 자식 말 듣지말고 기운 내! 정도로 가면 청춘물처럼 마무리할 수 있...나....?(의미불명 -
614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후 3:08:52>>613 훌륭한 희망편이군요! 하지만 만약 와일드에게 지기라도 하면 절망편이 될 가능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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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레이나주 ◆mgiYYLvERI (4120744E+5) 2020. 2. 3. 오후 3:09:04>>609
아... 그랬다면... 동료들에게도 잊혀졌겠군요... 추억이나 감정도 모두... 더 씁쓸하네요. -
616 우이주 (9517599E+4) 2020. 2. 3. 오후 3:10:08ㅋㅋㅋㅋ...으... 모르겠다... 와일드 공략은 다음 진행때의 내가 해줄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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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후 3:10:18>>615 완전히 잊혀지진 않고 그냥 그런 존재가 있었구나 정도의 기억만이 남는답니다. 씁쓸의 여부는...개개인에 따라서 다르겠지요!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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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스바루주 (646874E+52) 2020. 2. 3. 오후 3:12:50청춘물...! 노력하자고요! 라고 스바루가 전해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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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우이주 (9517599E+4) 2020. 2. 3. 오후 3:13:18다함께 석양을 향해 달려가는 엔딩을 위해...! 간바리마스!(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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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후 3:13:24그래요! 모두 노력하는 겁니다!! 해피엔딩을 맞이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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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 레이나주 ◆mgiYYLvERI (4120744E+5) 2020. 2. 3. 오후 3:14:05>>617
그럼 왜 사라졌는지는 모르고 아 이런 애가 있었지? 정도의 기억만 남는건가요? 지금 생각난건데 와일드가 소멸하면 그가 생전 남긴 기록이나 사진(누군가와 찍은 사진 등)은 다 사라지게 되는건가요? -
622 레이나주 ◆mgiYYLvERI (4120744E+5) 2020. 2. 3. 오후 3:14:33좋아요! 해피엔딩을 위해! 다들 새해 첫날 모여서 전골파티도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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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후 3:15:19>>621 바로 그렇습니다. 그냥 누군가가 있었던 것 같은데 없었습니다. 같은 느낌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리고 다 사라집니다. 그렇기에 호시카와 가문에도 와일드가 있다는 기록만 남아있고 그게 누구인지 어떤 이였는지에 대한 기록은 모두 존재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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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 우이주 (9517599E+4) 2020. 2. 3. 오후 3:16:09그 전에 바다도 가고! 학교축제! 불꽃놀이 야시장도! 할로윈도 챙기고! 오봉도 챙기고 크리스마스도 챙기고... 챙길게 많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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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후 3:17:38일상 이벤트로 하나하나 해봐야죠! 이번 스토리가 끝나면 8월이고 바캉스를 간다구요! 모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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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 우이주 (9517599E+4) 2020. 2. 3. 오후 3:18:16스토리를 잘 마무리해야... 바다가서 즐겁게 놀지 또 :3
그러니 유우를 꼭 구해내겠다! 하테노 블레이즈 파이어!! -
627 레이나주 ◆mgiYYLvERI (4120744E+5) 2020. 2. 3. 오후 3:18:55>>623
그렇군요... 아예 기록물까지 무로 돌아간다니... 그정도의 댓가를 바쳐야 무찌를수 있을만큼 파멸이 강하다는 뜻이겠군요... -
628 우이주 (9517599E+4) 2020. 2. 3. 오후 3:20:44하지만 우리도 진화했으니까... 이번엔 아무도 희생하지 않고 세계를 지켜낼 수 있을지도 몰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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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 스바루주 (646874E+52) 2020. 2. 3. 오후 3:21:57바다.. 바캉스!!
그리고 바다에서..는 스바루쟝에게 너무 가혹하니까 하지 말고.. 유우를 구해내는 겁니다!! 아니 와일드씨 십년동안이나 키잡을 계획하다니.. 파렴치해..!
아. 키잡이란 용어가 맞나..(고민) -
630 우이주 (9517599E+4) 2020. 2. 3. 오후 3:25:02키잡... 생각해보니...(동공지진
와일드 이자식... 넌 아동학대로 먼저 신고부터 당해야해...!(??? -
631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후 3:25:42>>626 그렇습니다! 스토리가 잘 마무리가 되어야 모두가 행복하게 바다로 갈 수 있겠죠!! 다들 잘 할 수 있어요!
>>627 사실 그렇게 해도 무찌르는 것이 아니라 봉인되는 것 뿐이지만요. 그만큼 파멸을 일으키는 자는 정말로 강하답니다!
>>628 ㅋㅋㅋㅋㅋㅋㅋ 그 여부는 이제 여러분들의 손에 달렸지요! 저는 그저 여러분들의 행동과 선택과 집중에 따라 전개를 할 뿐이에요!
>>629 ㅋㅋㅋㅋㅋㅋ 키잡이라니..ㅋㅋㅋㅋㅋ ㅋ아니. 아니. 틀린 말은 아니긴 한데!! -
632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후 3:26:09와일드:잠깐. 이상하지 않아? 상대가 나 자신인데 무슨 아동학대에 키잡이야?! (억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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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 레이나주 ◆mgiYYLvERI (0109939E+4) 2020. 2. 3. 오후 3:29:23>>632
자기학대도 엄연한 학대라고! 이상하긴 뭐가 이상해!(짱돌 투척) -
634 우이주 (9517599E+4) 2020. 2. 3. 오후 3:30:08>>632 경찰한테 그 말을 하면 과연 믿어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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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5 레이나주 ◆mgiYYLvERI (0109939E+4) 2020. 2. 3. 오후 3:30:35>>631
와일드가 자신을 희생했는데도 무찌르지못하고 봉인이 최선이라니... 정말 어마무시하네요... -
636 우이주 (9517599E+4) 2020. 2. 3. 오후 3:30:59파멸의 존재는 크툴루라도 되는 걸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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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7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후 3:31:29>>633-644 와일드:경찰 아저씨! 저 두 사람이 저에게 폭력을 휘두르는데 폭력죄로 고소 가능합니까?!
경찰:(누군진 모르겠지만 온 몸이 페르소나 풍에 얼굴이 흉터 투성이인 사내의 모습에 당황)(동공지진) -
638 우이주 (9517599E+4) 2020. 2. 3. 오후 3:32:37>>637
우이: 경찰아저씨 저기에요! 저 이상한 사람이 제 친구를 잡아갔어요! 납치범이에요!(?? -
639 레이나주 ◆mgiYYLvERI (0109939E+4) 2020. 2. 3. 오후 3:33:00>>637
레이나: 니가 먼저 선빵쳤잖아!!! 꺼져라!!!(숟가락 던짐) -
640 스바루주 (646874E+52) 2020. 2. 3. 오후 3:34:28스바루: 미성년자 약취 유인죄에.. 살인미수에..음.. 아동학대..?
스바루주: 아동학대는 느이 가족들에게나 청구하지 그러니 -
641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후 3:38:37ㅋㅋㅋㅋㅋㅋㅋ 확실한 것은 와일드는 정말로 제대로 미움받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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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 우이주 (9517599E+4) 2020. 2. 3. 오후 3:46:18ㅋㅋㅋ그야 그럴만하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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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후 3:47:22와일드:....(고민)
와일드:이러면 혹시 나를 미워하지 않을거야? 친구처럼 대할 거야? (유우풍 목소리) -
644 스바루주 (646874E+52) 2020. 2. 3. 오후 3:52:56스바루: 그치만 와일드군이 죄를 지어서 죄를 미워하는걸.
스바루: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잖아?
스바루: 그러니까 와쨩도..
스바루주: 아 저는 절대 그렇게 못합니다.
스바루: 그런 사람이 저를 어떻게 돌리는 거예요!
스바루주: 어..어떻게든! -
645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후 3:54:41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스바루주는 왜 스바루와 티격태격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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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 우이주 (9517599E+4) 2020. 2. 3. 오후 4:02:47>>643
우이: 유우인 척 하지마. 기분나빠... 빨리 뒤져(매운맛)
우이주: 이제와서 그렇게 해도... :3 -
647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후 4:05:36>>646 ㅋㅋㅋㅋㅋㅋㅋ 가차없군요. 우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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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8 레이나주 ◆mgiYYLvERI (0109939E+4) 2020. 2. 3. 오후 4:05:43>>643
레이나: (말없이 돌 던짐) -
649 우이주 (9517599E+4) 2020. 2. 3. 오후 4:06:56레이나가 더 가차없는데...?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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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후 4:08:47ㅋㅋㅋㅋㅋㅋ 레이나도 엄청나게 가차없군요! 힘내라! 와일드!!
와일드:....(흐릿) -
651 레이주 (8221413E+4) 2020. 2. 3. 오후 4:11:56무언가 엄청나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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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2 우이주 (9517599E+4) 2020. 2. 3. 오후 4:13:27헤이주 어서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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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후 4:14:30어서 오세요! 레이주!! 음. 아무튼 간만에 일상을 구해볼게요! 유우도 일상은 가능합니다! 스토리 상황과는 무관하게 돌아가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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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4 우이주 (9517599E+4) 2020. 2. 3. 오후 4:16:01? 헤이주라니... 나 레이주라고 할라고 그랬는데...(흐릿
미안 레이주.. 레이주 어서와!! -
655 스바루주 (646874E+52) 2020. 2. 3. 오후 4:16:40어서와요 레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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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6 레이주 (8221413E+4) 2020. 2. 3. 오후 4:17:20하이하이 반가웡: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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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7 헤이레이주 (8221413E+4) 2020. 2. 3. 오후 4:19:37뭔가 헤이세이 느낌이 나부럿서....!!!!!!(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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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8 우이주 (9517599E+4) 2020. 2. 3. 오후 4:20:39갸아악 아니야 실수야 실수ㅠㅠㅠㅠ
일상이라... 난 약기운땜에 나른해서 무리일지도... :3 -
659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후 4:21:46일상을 꼭 해야한다거나 그런 것은 아니니까 괜찮아요! 애초에 몸 상태가 더 중요한 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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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 스바루주 (646874E+52) 2020. 2. 3. 오후 4:25:16헤이레이주...(?)
앗 일상.. 가볍게라면 가능하려나~ -
661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후 4:29:19가볍게라도 괜찮지요! 그럼 돌려보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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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2 레이주 (8221413E+4) 2020. 2. 3. 오후 4:31:26일이 너무 안되서 푸는 레이쟝 tmi대잔치~
1. 제일 싫어하는 건 귀신, 괴이 그리고 유부.
2. 레이는 길가에 지장이 있으면 음식을 공양한다. 대체적으로 오니기리나 오하기 또는 당고.
3. 레이 신사에 있는 두 마리 천호신상 중 레이를 납치한 건 하얀 쪽. 돌려보낸 건 검은 쪽.
4. 레이는 드디어 에리스를 보고 놀라지 않게 되었다.
5. 페르소나 이름이 [에리스]라서 자신이 누군가를 질투하고 불화를 좋아하나 진지하게 고민했다.
6. 마피아게임 못한다.
7. LINE 프로필 사진은 집안의 여우 상 사진.
8. 어린 시절에 기모노를 입고 여장을 한 채 살았다. 몸이 약했었다.
9. 집에 있는 히나인형은 지금도 잘 보관되어 있으며 히나마츠리 날에만 꺼낸다.
10. 에리스가 사과를 던지는 필살기는 "냥냥펀치". -
663 스바루주 (646874E+52) 2020. 2. 3. 오후 4:32:55네! 누구를 만나도 좋으니까 다이스로 정하고 선레도 다이스로 정하고.. 상황은 뭐가 괜찮으려나요?
레이네 천호신상이 레이 납치했어요? 에.(동공지진) -
664 레이주 (8221413E+4) 2020. 2. 3. 오후 4:33:12오오 일상이 돌아가는건가!!:3
>>658 킹치만... 헤이 뭔가 마음에 들엇서...!!!>:ㅁ -
665 레이주 (8221413E+4) 2020. 2. 3. 오후 4:35:04레이쟝 실제로 카미카쿠시 당했었기 때문이지:3c 이야아 무섭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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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 스바루주 (646874E+52) 2020. 2. 3. 오후 4:3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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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7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후 4:42:50>>662 ㅋㅋㅋㅋㅋㅋㅋ 5번... 확실히 자신의 페르소나가 그쪽 계열이면 조금 의심이 될 수밖에 없겠네요! 아무튼 TMI는 잘 기억해두겠다! 그 와중에 10번도...ㅋㅋㅋㅋㅋ
>>663 그렇다면 다이스로 정하는 것이 제일이겠네요!
.dice 1 2. = 2
1.유키
2.유우
.dice 1 2. = 1
1.캡틴
2.스바루주
상황은 자유롭게 해도 상관은 없긴 한데, 일단 첫만남 같은 거니까 가벼운 담소가 좋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666 유키의 경우는 깔끔일 것 같고 유우의 경우는 열심히는 함일 것 같네요! -
668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후 4:43:21정말로 오랜만에 유우의 등장! 제가 선레로군요. 아무튼 제가 제안한 상황은 저런 느낌인데 스바루주는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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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9 스바루주 (646874E+52) 2020. 2. 3. 오후 4:46:25가벼운 담소.. 괜찮겠네요! 장소는 음.. 가기 힘들다거나 금남구역같은 그런 데만 아니면 괜찮을 거예요! 고로 선레를 주시면.. 되겠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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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후 4:46:48금남구역은 애초에 유우도 갈 수 없는 구역이라서 일상이 성립이 되지 않아요! (동공지진) 아무튼 가져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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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1 호시카와 유우 - 기숙사 1층 로비 (8151133E+5) 2020. 2. 3. 오후 4:49:48사실상 기말고사도 끝이 났고, 방학도 시작이 되었지만 그래도 회장의 업무가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었다. 학생회실에서 다 마치지 못한 서류를 기숙사로 가지고 온 그는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지 않고 로비에 있는 테이블 앞 의자에 앉았다. 여기서 가볍게 볼 수 있는 것을 보고 마무리를 지을 생각이었다. 이대로 방으로 들어가면 일을 마치지 않고 그대로 뻗어버릴지도 모르는 일이었기에 여기서 처리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을 하며 그는 하품을 하면서 열심히 서류를 바라보았다.
2학기가 되면 새로운 학생회장을 뽑아야만 하고, 자연히 자신은 물러서야만 했다. 2년 연속으로 회장직을 맡을 순 없으니, 그 부분도 조금 생각을 하고, 고려를 해야겠다고 생각을 하며 그는 다시 한 번 하품이 나오는 입을 조용히 틀어막았다. 이어 그는 손을 아래로 내린 후에 자신의 앞에 놓여있는 서류를 하나하나 체크하기 시작했다. 이건 이렇게 처리하고, 저건 저렇게 처리하고... 만약 자신의 누나라면 이런 일은 자신보다 훨신 빠르게 처리하지 않았을까. 그렇게 생각을 하면서 그는 아주 살짝, 어두운 표정을 지었지만 곧 원래의 표정으로 돌아왔다.
"....?"
그 순간 그의 귓가로 소리가 들려왔다. 누가 계단 위에서 내려온 것일까? 아니면 누가 기숙사 안으로 막 들어온 것일까? 잘은 모르겠지만 절로 고개가 옆으로 틀어졌고 그는 누가 있는지 확인하려고 했다. 만약 누군가가 보인다면 미소와 함께 인사를 건넸을 것이다. 언제나처럼 밝은 표정을 지으며... -
672 레이주 (8221413E+4) 2020. 2. 3. 오후 4:51:12>>666
레이는 의외로 깔끔한 편!! -
673 스바루-유우 (646874E+52) 2020. 2. 3. 오후 4:56:57기말고사는 잘 치렀습니다! 성적표도 집(그러니까 별장을 뜻한다)으로 배달될 거라 아무도 모른다고 해도 언제나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는 게 맞지 않나요? 1인 1실으로 배정받은 기숙사를 방학이 다가오니까.. 조금 깔끔하게 치우고 나온 쓰레기를 버리고 자판기에서 음료수를 두어 개 뽑아 돌아오는 길에 학생회장을 봤습니다!
"반가워 회장군!"
반가워하는 듯한 인사에 밝은 웃음으로 답하며 뭐하고 있는 거야? 라고 물으며 유우에게 다가오려고 합니다. 의외로 방방 뛰는 듯한 분위기와는 다르게 좀 부드럽고 단정한 걸음걸이이지 않았을까요?
"회장쨩도 마실래?"
음료수 중 하나를 쓱 내미려 할까요? 랜덤을 두 개 눌렀더니 똑같은 게 나와버렸어! 라고 첨언합니다. -
674 유우-스바루 (8151133E+5) 2020. 2. 3. 오후 5:08:11"아. 츠이쥬우시였구나. 안녕!"
누군가 싶어서 가만히 상대를 살피기 위해서 주목을 하는 도중, 들어오는 그의 모습을 바라보며 유우는 반갑다는 듯 손을 흔들었다. 음료수를 뽑아서 온 것일까? 그의 손에 쥐어진 음료수 두어 개가 유우의 눈에 들어왔다. 음료수를 좋아하는 것일까? 그런 생각을 하는 도중, 그에게서 뭘 하고 있냐는 물음이 들려왔다. 그에 유우는 잠시 생각을 하다가 자신이 보고 있던 서류 한 장을 올린 후에 그에게 보여주면서 대답했다.
"보다시피 서류를 검토하는 중이야. 난 학생회장이니까 체크해야 할 것이 많거든. 학생회실에서 다 끝내지 못한 것 때문에, 여기서 마저 처리하려고. 많이 남은 것도 아니고, 방에 들어가면 왠지 일을 하지 않고 뻗어버릴 것 같아서. 오늘자 일은 확실하게 끝을 내야 부회장이나 다른 이들이 일을 마저 이어서 할 수 있거든."
정말로 가볍게 이야기를 하면서 그는 손에 쥔 서류를 다시 테이블에 내려놓았다. 음료수를 권하는 모습에 그는 잠시 생각을 하다가 미소를 지으며 음료수를 받아들였다. 고맙다는 인사를 한 후에 서류 바로 옆에 두며 그는 두 손으로 깍지를 낀 후에 앞으로 쭈욱 내밀었다. 그리고 그를 다시 바라보면서 물었다.
"츠이쥬우시는 지금 막 돌아오는 길이야?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 그건 그렇고... 너도 적합자일줄 누가 알았을까? 잘 부탁할게."
조금 늦었을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지금이라도 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는지 그는 미소를 지어 스바루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일을 같이 하는 적합자들에겐 모두 감사한 마음만이 가득했었으니까. -
675 스바루-유우 (646874E+52) 2020. 2. 3. 오후 5:14:20"좋은 날이 계속되는 거야 호시카와 회장님!"
장난스럽게 경례를 하면서 서류를 봅니다. 어려워! 같은 일본어인데 왜 못 알아보겠는 걸까! 라고 말하며 서류에서 눈을 피하려 합니다.
"아하 그렇구나. 좋은 회장님이네~"
라고 일을 처리한다는 것에 답하듯 말하면서 방에 들어가면 뻗어버릴 것 같다는 것에 으음. 그러게.. 방에 들어가면 어쩐지 뻗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고. 라면서 맞장구를 칩니다. 적합자일 줄이야. 라는 말에는
"적합자라는 거에 대해서 전혀 몰랐는데 알게 되었어!"
도움이 될 수 있다니까 고마운 거야. 내가 말해야지! 감사합니다. 라고. 말을 잇다가 아참. 이라면서 츠이쥬우시는 너무너무 기니까 스바루라고 불러도 괜찮아! 라고 말을 이어가려 합니다. 그럼 나도 호쨩이라고 불러도 돼? 라고 또 물어보려 합니다. -
676 유우-스바루 (8151133E+5) 2020. 2. 3. 오후 5:19:37"하하하. 단순히 이런 서류에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 것이 아닐까? 나도 처음 볼 땐 꽤 힘들었어. 일을 하다보니 익숙해진거지."
아무래도 익숙함의 문제가 클 거라고 생각을 하며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아무나 보고 다 처리할 수 있는 일이라면 자신 같은 학생회장이 있을 필요가 없었다. 적당히 아무나 세워서 일을 하게 하면 될테니까. 그렇기에 이해는 힘든 것이 당연하지 않을까 생각을 하며 그는 미소를 지으며 방금 받은 음료수를 딴 후에 천천히 마셨다. 곧 들려오는 말에 그는 그 정도는 아니라는 듯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좋은 회장님이긴. 다른 학생회장도 전부 이 정도는 해. 학생회장의 자리가 그냥 주어진 것이 아니니까 열심히 해야지. 나에게 기대를 거는 이들도 많고. 호시카와라는 성이 폼은 아니니까."
알게 모르게 느껴지는 호시카와라는 성을 지닌 이에 대한 기대감. 그것은 유키만이 아니라 유우에게도 주어지는 것이었다. 이제는 익숙하다는 듯, 태연하게 이야기를 하지만 마냥 그런지는 오로지 그만 알 일이었다. 아무튼 그에게서 역으로 고맙다고 말이 들려오자 그는 응? 하는 느낌으로 스바루를 바라보았다. 설마 그런 말이 들려올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한 모양이었다. 설마 이런 위험한 일을 하게 되었는데 고맙다고 말이 나올 줄 누가 알았을까?
"설마 고맙다는 인사를 받을 줄은 몰랐는데. 하하하. 내가 역으로 고맙지. 아무래도 나 혼자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어서 말이야. 우리 집, 즉 호시카와 가문의 사명인데도 불구하고 말이야. 그래서..도와주는 이들에겐 정말로 고맙다고 생각하고 있어. 호쨩? 상관없어. 누나와 구분되는 칭호라면 무엇이든 말이야. 유키 누나와 나는 성이 같으니까 성으로만 부르면 아무래도 구분이 안되거든. 유우라고 불러도 상관없어. 아무튼 스바루라고 불러도 된다고 한다면...알았어. 그렇게 부를게. 스바루."
그의 이름을 입에 담은 후, 빙그레 웃어보이며 유우는 스바루에게 바로 질문을 하나 던졌다. 학교 생활은 잘 하고 있냐는 아주 간단한 물음이었다. -
677 스바루-유우 (646874E+52) 2020. 2. 3. 오후 5:32:02"그럴지도 모르겠지만..."
익숙해지지 않는 거일지도? 라고 의미심장한 표정을 한 1초간 지었다가 금방 헤실헤실 웃는 표정으로 돌아와서는 어땠어? 라고 물어보네요. 분명 그건 의미심장한 표정 어땠냐고 물어보는 것일 겁니다. 호시카와라는 성이 폼은 아니라는 것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건 그러려나. 라는 태평한 생각도 할까요? 하긴.. 스바루도 어느 정도 기대를 받았던 적은 있었으니까요. 그러나 온전한 기대와 어긋난 기대가 이상해서 문제였던가
"그렇지... 나는 못하지만, 오빠야나.. 동생들 보면 기대도 엄청 많이 받고.. 정말 열심히 하더라고! 좋은 학교에서 공부도 하고.. 실전도 쌓을 거고.."
조금은 부럽던데. 라고 말을 맺고는
"호시카와 회장도 열심히 하는구나.. 대단해."
나는 보기만 해도 울렁거린다고 말할 건데. 라고 덧붙입니다.
"으음..사명이라... 보통 그런 사명에는 엄청난 게 붙는데!"
아. 엄청난 거 붙어있긴 하지..! 라며 말하는 건 페르소나였을 겁니다. 페르소나가 붙어있어! 엄청 대단해! 일까요. 학교생활을 잘 하고 있냐는 물음에 고개를 끄덕끄덕거립니다.
"학교생활 즐거운걸. 중학교는 머리카락 길이 빼고는 너무 교칙이 엄해서..."
여기는 어쩐지 자유로워진 느낌이야. 라고 말하면서 호쨩은 잘 지내고 있어? 고민같은 거 하-나도 없이? 하며 역으로 물어보네요. -
678 유우-스바루 (8151133E+5) 2020. 2. 3. 오후 5:37:12"어땠어? 라고 해도... 뭘 말하는건지 모르겠는걸. 서류 말이야? 이제는 익숙해. 하다보니 말이야. 그리고 열심히 해야지. 내 성의 무게감도 있고, 나에게 거는 기대감도 크고... 누나도 열심히 하는데, 나도 열심히 하지 않으면 안되고..."
대답을 하는 그의 목소리가 후반부는 아주 조금 줄어들었다. 하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밝은 표정을 지으면서 그는 개운한 표정을 지었다. 다시 음료수를 들어 목을 축이면서 그 특유의 향과 맛에 만족스러워하며 그는 고개를 조용히, 천천히 끄덕였다. 몸에 쌓인 피로가 아주 조금은 풀리기라도 했는지, 그의 표정은 정말로 개운했다. 물론 눈앞의 서류가 적은 것이 아니었기에, 마냥 개운함을 느낄 수 없었는지 그의 표정은 다시 원래대로 돌아갔다.
잡담을 하면서 가볍게 서류라도 해결을 하려는 것인지, 그는 시선을 눈앞의 서류로 향하며, 싸인이 필요한 곳에는 자싡의 싸인을 하면서 통과시켰다. 물론 통과시킬 수 없는 부문에 대해서는 따로 분류를 하면서 생각보다 빠르게 일을 처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솜씨는 한두 번 한 그런 모습이 아니었다. 상당히 여러 번 했는지 정말로 능숙하게, 익숙하게 처리를 하면서 그는 막 들려오는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세계의 운명이 달려있지. 제대로 하지 못하면 세계가 멸망해버리니까. 그리고..어느 중학교인진 모르겠지만, 여기서는 그렇게 빡세게 하진 않아. 물론 기본적인 교칙은 지켜야겠지만. 얼마든지 자유롭게 지내줘. 물론 교칙은 잘 지켜야 하는 거 알지? 하하하. ..응? 나? 글쎄..."
설마 자신에게 잘 지내고 있냐고, 고민 같은 것이 없냐는 물음이 나올 것은 예상하지 못했기에 그는 가볍게 웃어보였다. 무슨 말을 해야 좋을까. 잠시 생각을 하던 그는 곧 두 어깨를 으쓱해보였다.
"조금 피곤할 때도 있지만 나쁘지 않아. 학생회장이니까 열심히 해야하는걸. 고민이야... 한창의 나이인 고등학생에겐 고민이 아예 없는 것은 힘들지 않을까? 나도 고민은 있어. 친구 문제건 다른 문제건 말이야. 그런 의미에서 어떤 고민을 묻는 거야?" -
679 스바루-유우 (646874E+52) 2020. 2. 3. 오후 5:50:10"열심히 하는 거.. 다들 좋아해주지 않을까?"
"나는 열심히 하는 호쨩 모습 멋지다고 생각하는데."
성의 무게감이나. 기대감을 갖는다는 둥의 말을 아무 말 없이 얌전히 들으면서 열심히 한다는 것에 유우에게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서 말하려 합니다. 서류의 처리 솜씨도 대단하고. 라는 건 절대 빈말이 아닌 것 같습니다.
"세계의 운명이 걸려있다는 건 잘 몰라."
그치만 열심히 해야 하는 건 잘 알지만! 이라고 긍정적인 어투로 답하려 하며 어디 중학교냐는 것에는 난처해보이는 웃음을 짓지만, 금방 사라지고는
"중고일관고라서.. 소위 말하는 명문중학교?"
입시 치르고 들어갔는데 나는 영 그렇더라고. 라고 말하며 그래서 고등학교를 여기로 오게 되었지..! 라고 말하려 합니다. 그리고 교칙이라는 말에 1학년 때 좀 어긴 게(염색이나 렌즈) 생각났는지 그저 멋쩍은 웃음만 흘리려 합니다.
"음.. 나는 아무런 고민도 그냥 들을 수 있으니까 아무거나 말해도 되지만..?"
원하는 거라던가. 털어놓고 싶은 게 있으면 아무거나 말해도 상관없는걸! 이라고 말하고는
"오오 호쨩의 가장 커다란 고민이 보인다아..."
나름 음양사를 따라하는 듯한 진지한 표정을 지으려 하다가(정작 결과물은 무녀가 지을 법한 약간은 새치름한 표정이었지만) 방긋 웃었습니다. -
680 유우-스바루 (8151133E+5) 2020. 2. 3. 오후 6:03:43"그럴까. ...그래주면 좋겠는데."
다들 좋아해줄지는 알 수 없는 일이었다. 그에 대해서 명확하게 이야기를 들은 적이 없었으니까. 당장 부회장만 해도 아직 자신이 미숙하다는 식으로 많이 이야기를 하지 않던가. 그에 씁쓸한 미소를 잠시 짓지만 내심 또 기분이 좋은지 그는 스바루를 바라보며 밝은 표정을 지었다. 적어도 이렇게 한 명이 그렇게 이야기를 해주니, 그 자체만으로도 상당히 기분이 좋은지, 그의 표정은 상당히 행복했다.
"그것으로 충분해. 열심히 도와주는 것만으로도 나는 고맙지. 그리고..명문중학교? 우리 하테노 고등학교도 나름 명문이라고 생각하는데. 아무튼 우리 학교가 마음에 든다면 그걸로 된 거지! 아무래도 우리 가문이 지은 학교기도 하니까."
나중에 이야기를 잘 전해주겠다고 이야기를 하며 그는 괜히 뿌듯한 표정을 지었다. 오랜만에 집안 어른들에게 할 이야기가 생겼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을 하며 괜히 기대를 하는 그 와중에 그는 고민에 대해서는 나름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아무거나 말해도 된다고 하지만... 그 아무거나 말하는 것이 가장 힘든 법이 아니겠는가. 애초에 그는 스바루와 그렇게 친한 관계는 아니었으니까. 하지만 그 와중에 자신의 가장 커다란 고민이 보인다는 그 말에 그는 응? 하는 눈빛으로 스바루를 바라보았다.
"내 가장 큰 고민? 그게 뭔데? 나도 잘 모르겠는데."
아니. 어쩌면 알고 있을지도 모른다. 단지 거기에서 눈을 돌리고 있을 뿐일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하지만 적어도 스바루에게는 말을 할 생각은 없었는지 그렇게 물어보며 그는 괜히 두 어깨를 으쓱했다. 이어 작게 웃음소리를 내면서 그는 서류 한 장을 또 처리하면서 두 팔을 쭈욱 앞으로 뻗었다.
"역시 고등학생이 가질만한 고민은 세개 중 하나 아니겠어? 학업, 연애, 미래. 물론 난 셋 다 고민이 있긴 하지만... 그래봐야 가벼운 것들이라고 생각해." -
681 우이주 (9783726E+4) 2020. 2. 3. 오후 6:07:19뭐라고? 유우의 연애 고민이라고?(핑크빛 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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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2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후 6:11:03ㅋㅋㅋㅋㅋㅋ 아닛?! 계셨습니까?! 우이주?!
유우:아니. 나도 그런 고민은 가지고 있어. 장차 호시카와 가문을 위해서 연애대상을 어떻게 선정하면 좋을지에 대한 고민이라던가..(?? -
683 엔도주 (6715551E+5) 2020. 2. 3. 오후 6:11:34갱신! 유우의 연애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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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4 우이주 (9783726E+4) 2020. 2. 3. 오후 6:12:47엔도주 어서와! 저 말은 틀림없이 핑크빛을 준비중이라는 스레주의 복선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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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5 엔도주 (6715551E+5) 2020. 2. 3. 오후 6:13:12(팝그작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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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6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후 6:14:39어서 오세요! 엔도주! 아니, 아니. 왜 그런 것이 되는 거예요?! 유우도 일단은 명가라서 혼담이라던가 그런 것이 아예 없진 않다구요!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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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7 스바루-유우 (646874E+52) 2020. 2. 3. 오후 6:15:53"분명 그럴 거라고 생각해."
고개를 끄덕이며 확신한다는 듯 말하려 합니다. 하지만 본인에게 돌아온다면.. 글쎄요?
"좋은 학교야."
영원히 붙잡혀 있으면 이런 풍광도 못 보고 교토에서 쪄죽었을걸! 그건 싫어! 라고 생각하면서 잘 전해준다는 것에 잘 전해줘! 라고 부탁하듯 말하려 합니다.
"그..읏.. 스스로가 모르는 고민은 볼 수 없을지어니이..."
어디까지나 흉내에 불과했던지라 자신도 모르는 고민을 자신이 마주하지 않으면 볼 수 없다.. 라고 마무리지으려 합니다. 스바루가 독심술사도 아니니까요. 그러다가 학업 연애 미래에 각각 고민이 있다는 말에 눈을 동그랗게 뜹니다.
"으음.. 어쩐지 연애가 궁금해지는데.."
호쨩의 관심을 받는 사람이 누구일지.. 라고 약간 짖궂어 보이는 듯한 미소를 지으려 합니다. -
688 스바루-유우 (646874E+52) 2020. 2. 3. 오후 6:16:22다들 어서와요~ 연애고민..! 갓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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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 스바루-유우 (646874E+52) 2020. 2. 3. 오후 6:17:58호온담...
(그리고 시트스레에 키를 깔창포함으로 써버렸다는 걸 이제 발견했다)(깔창 3센치 포함임다아아아아)(메아리) -
690 우이주 (9783726E+4) 2020. 2. 3. 오후 6:20:01혼담이라니! 무서운 세계군!(???
우이: 소꿉친구가 사는 세계가 수수하게 무서운 건에 관해... :3
우이주: 너도 걔네랑 소꿉친구인만큼 그런 쪽 세계로 하려다가 귀찮아서 관뒀는데... 잘 됐네...(??? -
691 유우-스바루 (8151133E+5) 2020. 2. 3. 오후 6:20:43"그거 너도 모른다는 의미지? 하하하. 왜 그런 흉내를 내고 그래? 그래도 조금 재밌었어."
키득거리는 웃음소리를 내는 것으로 보아 분위기를 맞추기 위함은 아닌 모양이었다. 하지만 스스로도 자신의 가장 큰 고민은 마주하고 싶지 않았다. 그의 가장 큰 고민은 역시, 자신의 운명이었으니까. 세계를 구하기 위해서 자신이 사라져야만 하는 운명이 주어져있다고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 자연히 그의 시선이 아래로 향해 자신의 몸을 향했다. 순간적으로 그는 몸을 가볍게 떨었다. 사라지고 싶지 않아. 무가 되고 싶지 않아. 하지만... 그런 마음가짐이 그의 마음 속에서 강하게 왔다갔다 저울이 되어 흔들리기 시작했다.
"연애? 내 관심을 받는 사람? 그것은 알아서 뭐하려고? 애초에 그런 것이 아니야. ...나는 연애는 못할 거라고 생각하니까."
그에 대해서는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듯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해탈한 듯, 그다지 생각도 하지 않는다는 듯... 참으로 복잡미묘한 생각을 하면서 그는 천장을 바라보았다. 이어 조용히 침묵을 지켰다. 그리고 음- 소리를 잠시 내다가 그는 눈을 감고 조용히 입을 열었다.
"내 운명은... 어쩌면 모두와 함께 할 수 없는 운명일지도 모르니까. ...그런 내가 그런 마음을 가져봐야 좋을 것도 없고... 그냥 그런 거야. 기대할만한 이야기는 내 입에선 나오지 않을 거야. 아마도..." -
692 우이주 (9783726E+4) 2020. 2. 3. 오후 6:24:00칫... 기대할만한 얘기가 없다니...(실망(팝콘바닥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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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3 엔도주 (6715551E+5) 2020. 2. 3. 오후 6:25:16안알랴줌일 가능성도 있을거에요! (팝콘 채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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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4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후 6:27:29스레가 열리고 약 4달. 아직 아무런 소식도 없으니 다들 연플이나 그런 것을 보고 싶어하는군요.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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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5 우이주 (9783726E+4) 2020. 2. 3. 오후 6:27:51ㅋㅋㅋㅋㅋㅋ...이런건 파자마파티에서 보이즈 토크를 통해 나왔어야 하거늘... 남학생들 대체 뭐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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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6 엔도주 (6715551E+5) 2020. 2. 3. 오후 6:28:25남학생(펭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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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7 우이주 (9783726E+4) 2020. 2. 3. 오후 6:28:26>>694
선생님... 알콩달콩이 보고 싶어요...(?? -
698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후 6:29:20>>695 유우는 멘탈 붕괴로 멘탈 회복에 집중하고 있었지요! (???)
>>697 그럼 우이주가 하는 겁니다! 어떻습니까?! -
699 엔도주 (6715551E+5) 2020. 2. 3. 오후 6:30:04(팝그작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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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스바루-유우 (646874E+52) 2020. 2. 3. 오후 6:30:27"으읏.. 그치만 나는 거짓말은 안하는걸!"
재미있게 만들기 위해서 속이는 건 거짓말은 아니고. 라고 생각하네요. 위험해라. 어디까지나 거짓말은 안하고 진실을 숨기다니. 그 헤르메스의 어머니가 포함된 플레이아데스 답다면 답네요...는 억지로 끼운 걸지도 모르지만.
"그런 걸 알면 재미있는걸..?"
"그런 거야?"
눈을 깜박이면서 뭔가 좀 깊은 듯한 고민이라는 걸 알아차린 것 같습니다. 완전히 알아차리지는 못하겠지만.. 뭐 그건 나중에 미성년자 약취 유인 현행범이랑 만나서 알게 될 거고.(와일드:...)
"그렇지만.. 아주 오래 전부터 사람은 운명에 저항하며 살아왔는걸."
"운명을 알고 있다면.. 그걸 깨뜨릴 시간은 충분하려나?"
어디까지나 개인적 생각이지만! 이라고 말하려 합니다. -
701 우이주 (9783726E+4) 2020. 2. 3. 오후 6:30:42에엥... 난 남이 하는 걸 지켜보는 쪽이 더 좋은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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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 유우-스바루 (8151133E+5) 2020. 2. 3. 오후 6:34:56"애초에 호시카와 가문과 엮이고 싶어하는 이가 있을까? 우리 가문은 확실히 하테노 시에선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지만, 그건 반대로 이야기하자면 그만큼 많은 의무가 있고, 많은 이들의 눈에 들어온다는 이야기야. 나라면, 이런 집안의 사람보다.. 좀 더 자유로운 곳에서 지내는 것을 선호하지 않을까 싶어."
물론 그는 호시카와 가문에 대해서 정말로 절대적인 자부심이 있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생활이 편하다고 생각하진 않았다. 자신의 누나의 짝이건, 자신의 짝이건. 필시 보통 힘든 삶이 아닐거라고 생각을 하며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이를테면....
그런 생각은 굳이 더 길게 하지 않았다. 곧 운명에 대해서 그의 입에서 말이 나오자 유우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운명에 저항하면서 살아왔고 그것을 깨뜨릴 시간이 충분하다는 말도 그에게는 조금 무겁게 들려왔고 자연히 표정이 조금 어두워졌다.
"...난...."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그저 떨그럭거리는 소리가 조용히 울려왔다. 그것은 음료수캔을 아주 살짝 떨어뜨린 소리였다. 다행히 캔은 옆으로 넘어지지 않고 균형을 잡고 제 자리에 서는데 성공했다. 그에 깜짝 놀라 그는 음료수 캔을 제대로 집었고 이번엔 떨어뜨리지 않게 조심스럽게 꾸욱 잡았다. 그리고 언제 그랬냐는 듯이 환하게 웃으면서 두 어깨를 으쓱해보였다.
"하하하. 너무 어두운 분위기를 보여버린 모양이네. 아무튼... 내 연애사는 그리 재밌진 않을 거야. 적어도 난 그렇게 생각해. 있다고 하더라도, 상대가 어떻게 생각할지도 모르는 거잖아?"
조용히 두 어깨를 으쓱하며 그는 서류 두 장을 깔끔하게 처리해버리면서 두 손을 쭈욱 앞으로 내밀었다. -
703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후 6:37:40그렇게 유우의 눈호관이 있는지 궁금하다면 다갓님이 대신 대답해줄터!
.dice 1 3. = 1
1.사실 있다고 한다.
2.아니. 없다고 한다.
3.캡틴은 각성하라. 각성하라. 이런 거로 굴리지 마라. 굴리지 마라. -
704 우이주 (9783726E+4) 2020. 2. 3. 오후 6:38:09다갓님도 인정하셨다!!! 유우에게 분홍빛 있으라!!!
-
705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후 6:38:38
-
706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후 6:40:54사실 크로노스였다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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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 스바루-유우 (646874E+52) 2020. 2. 3. 오후 6:41:11"..."
호시카와 가문과 엮이고 싶어하는 이가 있을까? 라는 말에 대답하지는 못하고 눈을 내리깔려 합니다. 너는 그러한 가문에서 가장 중심에 있으면서, 가장 겉돌고 있으니까.. 그리고 이어지는 침묵과 말들.
덜그럭거림이 그 사이를 채웠습니다.
"으음..역시 어렵네.."
어두운 듯한 분위기를 보였다는 것에 그럴 수도 있겠지~ 라고 밝게 말하려 합니다. 상대방이 어떻게 생각할지라는 말에는 글쎄.. 그건 정말로 모르는 일인걸! 혹시 몰라? 호쨩을 좋아하고 있는 가련한 존재가 있을지? 라고 속닥거리려 합니다.
"나는 방에 가서 조금 정리를 해야겠네."
방에 가서 뻗지 않는다면 말이야! 라고 말하려 합니다. -
708 엔도주 (6715551E+5) 2020. 2. 3. 오후 6:41:14오우! 믿고있었다구 다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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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9 우이주 (9783726E+4) 2020. 2. 3. 오후 6:44:43그럼 와일드가 크로노스와 융합한 건... 아수라 백작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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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유우-스바루 (8151133E+5) 2020. 2. 3. 오후 6:45:52"없어. 없어. 그럴 리가."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면서 그는 괜히 웃으면서 두 어깨를 으쓱했다. 적어도 그 부분에 대해서 그는 부정적인 생각인 듯 보였다. 자연히 떠오르는 것은 자신의 누나인 유키의 모습이었다. 그의 눈에 유키는 정말로 완벽하고 못하는 것이 없는 멋진 누나였다. 그에 비해서 자신은 어떤가. 유키에 비해서 능력도 떨어지고, 겁도 많을 뿐더러, 페르소나조차도 혼자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이였다. 그런 자신이기에 그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하지만 그런 부정적인 생각을 더 이상 떠올리지 않으려는 듯 그는 다시 미소를 지으면서 음료수를 마저 천천히 마셨다. 이어 방으로 돌아가려고 하는 스바루를 바라보면서 그는 고개를 천천히 끄덕였다.
"응. 조심해서 돌아가봐. 스바루. 그리고...다시 한 번 잘 부탁할게."
앞으로의 싸움은 필시, 보통 격렬하고 어려운 것이 아닐 거라고 그는 생각했다. 그 이전에 자신이 먼저 결론을 확실하게 내려야만 했다. 자신은...운명을 받아들여야 할 지, 아니면 운명을 거부하고 도망쳐야 할 지. 많은 이들이 바라는 것은 필시 전자이지만, 마음 같아선 후자를 선택하고 싶었다. 하지만 그것은 자신의 이기적인 욕심일 거라고 생각하며 그는 작게 눈을 감고 고개를 다시 한 번 저었다.
"......."
어두운 표정이 잠시. 하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이 다시 밝은 표정을 지으면서 그는 앞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스바루에게 손을 흔들었다.
"나는 마저 일을 보고 올라갈게. 푹 쉬어. 스바루." -
711 엔도주 (6715551E+5) 2020. 2. 3. 오후 6:47:06상상도 못한 아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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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후 6:4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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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 스바루-유우 (646874E+52) 2020. 2. 3. 오후 6:51:43"없다고 하면서 생기면 나쁜 오니! 라며 콩주머니를 던져버릴거야?"
라고 농담처럼 말하면서도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아도 되지 않으려나~ 라고 덧붙입니다. 왜 없을 거라고 생각하는 건지는 아직 잘 모른다는 생각을 하고 있을지도.
"나도 잘 부탁해."
방긋 웃으며 말하고는 음료수를 마신 캔을 쓰레기통에 버리고는, 푹 쉬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곤 올라가려 합니다. 아. 계단에서 손을 흔들어 작별인사를 하네요..
//짤막하게 막레.. 겠네요! 수고하셨어요 캡! -
714 우이주 (9783726E+4) 2020. 2. 3. 오후 6:52:20캡틴도 스바루주도 수고했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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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후 6:56:53일상 수고하셨습니다! 스바루주!! 막레 잘 받았어요! 없다고 하면서 생기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아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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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 스바루주 (646874E+52) 2020. 2. 3. 오후 7:00:10말 그대로 농담이긴 하지만요.. 그래도 바늘 천개 삼키기는 안 말했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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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 우이주 (9783726E+4) 2020. 2. 3. 오후 7:00:57맞아맞아 :3 새끼손가락 자른다는 말도 안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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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후 7:02:41유우:...나, 애인이 생기는 것만으로 그런 위협을 받아야만 했던 거야? (동공지진)
유키:걱정 마. 우리 둘 모두 SL로 돌려버리면 아무런 문제도 없어. (홍차 마시기) -
719 엔도주 (6715551E+5) 2020. 2. 3. 오후 7:03:50(팝그작 팝그작)
.dice 1 2. = 2 -
720 엔도주 (6715551E+5) 2020. 2. 3. 오후 7:05:25Tmi.다갓이 밝히래서 밝히는 엔도의 고백?
나를 위해 엔도 OOO이 되어줘.
*일본에서는 남편의 성씨를 따라감. -
721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후 7:06:17정말로 심플하기 그지 없군요. 고백이 아니라 프러포즈잖아요?!
-
722 스바루주 (646874E+52) 2020. 2. 3. 오후 7:06:33콩주머니 정도야 아주 양호한 형벌..
스바루는 또 아플까봐 톡 가져다대는 정도로만 할 거고..
스바루: 무심코 의사를 던져서 개구리가 죽었대요! 그러니까 콩도 아플 거야!
스바루주: 돌인데 어째서...
스바루: 이시 아니예요?
스바루주: 그 이시가 아니겠지... -
723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후 7:07:49(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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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 우이주 (9517599E+4) 2020. 2. 3. 오후 7:09:05앗...아아...
엔도쟝 고백이 아니라 프러포즈잖아 :3 심플하지만 의외로 멋있...나...?(?? -
725 엔도주 (6715551E+5) 2020. 2. 3. 오후 7:09:37고백=프러포즈인 타입이니까요 엔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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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 우이주 (9517599E+4) 2020. 2. 3. 오후 7:10:32진중한 성격이군... 결혼을 전제로 사귀는건가... 고등학생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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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 스바루주 (646874E+52) 2020. 2. 3. 오후 7:10:34정작 일본에서는 무심코 뱉은 말에 마음이.. 뭐 그런 거라고 어디서 들은 것 같은 느낌.
스바루는 저런 속담상식같은 게 지금은 좀 많이.. 부족합니다..
스바루주: 빛 좋은?
스바루: 날의 고양이!
스바루주: 땡! 오는 말이 고와야
스바루: 타는 말..?
스바루주: 땡! 밤 말은 쥐가 듣고?
스바루: 손톱도 먹고..? -
728 스바루주 (646874E+52) 2020. 2. 3. 오후 7:11:19엔도의 고백이자 프러포즈..
다른 바리에이션으로는 매일 아침 네가 끓여준 된장국을 먹고싶어도 있으려나요..(???) -
729 우이주 (9517599E+4) 2020. 2. 3. 오후 7:11:31손톱도 먹곸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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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후 7:12:47고백을 하는 순간 결혼까지 확정이 되는 건가. 결혼을 전제로 사귀다니. 엄청난 마인드로군요! 그리고...ㅋㅋㅋㅋㅋㅋ 아닛..ㅋㅋㅋㅋ 스바루...ㅋㅋㅋㅋㅋ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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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엔도주 (6715551E+5) 2020. 2. 3. 오후 7:14:45고등학생(고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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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 우이주 (9517599E+4) 2020. 2. 3. 오후 7:14:45호오... :3 엔도쟝의 고백멘트 두번째는... 가정적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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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 스바루주 (646874E+52) 2020. 2. 3. 오후 7:18:34유감스럽게도 스바루는 만일 생겨도 고백은 안 할 것 같다는 느낌이..
라이크는 허들이 낮은데 러브는 허들이 엄청 높을 것 같네요! -
734 엔도주 (6715551E+5) 2020. 2. 3. 오후 7:21:19호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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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5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후 7:21:27이것으로 알 수 있는 것은 다들 분홍빛 구경에 목이 말랐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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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6 엔도주 (6715551E+5) 2020. 2. 3. 오후 7:22:08킹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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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 우이주 (9517599E+4) 2020. 2. 3. 오후 7:23:09킹치만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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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8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후 7:23:31하지만 다들 눈호관 없잖아요! 난 다 알고 있어!! (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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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9 우이주 (9517599E+4) 2020. 2. 3. 오후 7:24:07호오... 무슨 자신감으로 그런 소릴 하는 거지?(허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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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후 7:25:06하지만 우이는 전에 유키에게 없다고 했는걸...(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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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1 스바루주 (646874E+52) 2020. 2. 3. 오후 7:27:28킹치만...다 만나보지도 않아서 무리에오..(영원한 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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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2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후 7:28:56아직 이 스레가 갈 길은 멀어요! 스토리 다 끝나고 후일담도 있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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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3 우이주 (9517599E+4) 2020. 2. 3. 오후 7:31:00>>740
그건 그렇지만...(쭈굴
아직 자각하지 못한 호감같은게 있을리...가없나...(죽은눈 -
744 엔도주 (6715551E+5) 2020. 2. 3. 오후 7:36:24(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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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5 스바루주 (646874E+52) 2020. 2. 3. 오후 7:37:29그런 의미에서 다이스가 돌아간다..
.dice 1 4. = 3
1.if
2.해시
3.진단
4.꺼져 -
746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후 7:41:06ㅋㅋㅋㅋㅋㅋ 일단 저는 식사를 하고 올게요!!
-
747 우이주 (9517599E+4) 2020. 2. 3. 오후 7:43:32다녀와 캡틴! 그리고 스바루주는 진단을 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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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8 엔도주 (6715551E+5) 2020. 2. 3. 오후 7:45:20다녀오세요!
-
749 스바루주 (646874E+52) 2020. 2. 3. 오후 7:45:35다녀오세요 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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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 스바루주 (646874E+52) 2020. 2. 3. 오후 7:53:42스바루 10연 가챠의 결과입니다!
SSR[첫눈이 내린 날]스바루
R[부끄럼쟁이]스바루
N[함께 있자]스바루
SSR[천체관측]스바루
저건 오리온자리. 그 근처에 황소자리가 있고.. 저기 묘성들이 있고.. 천구의 북쪽에는 카시오페이아 자리와 북두칠성과 작은곰자리와 북극성...
SR[스파이]스바루
N[마법소녀]스바루
R[어두운 수조]스바루
어느 날. 꿈을 꾸었습니다. 그 꿈에서 저는 어두운 수조 속에 잠겨 한없이 가라앉고 있었습니다. 그 물 너머로 어른거리며 보이는 형상에 손을 필사적으로 뻗었지만 그 형상은 끝내 손에 스치지도 못했습니다. 숨이 막혀오며 가물거리면 심연이 저를 불렀고.. 거기에서 꿈은 끝나버렸습니다.
SR[침대 위]스바루
침대 위는 스바루에게 있어서 아주 편안한 공간입니다. 병의 증상이 나타나도 아무에게도 들킬 일이 없으며 체력이 떨어지면 바로 잠들 수도 있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푹신푹신한 게 좋다네요.
R[내일 보자]스바루
하루하루를 살얼음 위를 걷듯 마음을 졸인다고 해도 내일 보자는 말에는 환하게 대답하는 겁니다. 어쩌면 다음 날. 더 이상 볼 일이 없을지라도.
SSR[비 오는 날의 귀갓길]스바루
중학생 시절에. 스바루는 본가와 학교의 이질감을 느꼈겠지요. 정복과 교복. 그리고 억눌러진 것들. 그래서 어느 날은 차로 통학하지 않고 걸어서 귀가했습니다. 그 긴긴 거리를 걷고 걸었지요. 한없이 내리는 비를 우산도 없이 맞으면서.
#애캐가챠 #shinda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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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바루 :
070 충동구매를 하는 편?
아뇨. 충동구매같은 거 할 깜냥이 못 됩니다. 너그러운 소비와 충동구매는 격이 달라..
207 피를 잘 보나요?
피를 눈으로 보는 거면 잘 못 보고. 자기가 피가 잘 나느냐. 라는 거면 아무래도 도짓코다 보니까 자잘한 찰과상 때문에 조금 자주 나는 편이지요.
165 불확실성과 확실성 중 선호하는 것은?
어떤 것에 대한 불확실성, 확실성이냐에 따라 좀 다릅니다.. 그치만 기본적으로는 어떤 것이 일어날 지 모른다. 라는 것으로 불확실성을 조금 더 선호하는 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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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을 받아들이는 방식은?"
스바루: 고백..어..잘 모르겠어요.. 저도 제 상황에 대해 고백한 다음에는 아마 싫다고 하지 않을까요?
"자넨 해고야."(하테노 블레이즈 해고 선언으로 치환시)
스바루: 미안해요. 잘못했어요.. 버리지 마세요..(울먹) 도움이 못 되어서 그래요? 저 더 열심히 할 수 있으니까...
"좋아하는 사람에게 듣고 싶은 말은?"
스바루: 음.. 있다면 말이에요.. 어떤 말이던 간에 다 듣고 싶지 않아요? 아. 그치만 싫어한다는 말은 듣고 싶지는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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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귀찮아지는 게 보인다...? -
751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후 8:01:54식사를 마치고 돌아오니... 저 엄청난 정성의 진단은..(동공지진) 하테노 블레이즈에서 해고 당하는 일 없어요! 우린 언제나 함께에요!!
-
752 스바루주 (646874E+52) 2020. 2. 3. 오후 8:03:37그치만 스바루가 해고 당할 만한 건 하테노 블레이즈 뿐이니까 치환..?
리하이예요 스레주~ -
753 우이주 (9517599E+4) 2020. 2. 3. 오후 8:08:00오오... 엄청난 정성...!
캡틴 어서와! -
754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후 8:08:34다들 안녕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 스바루가 저렇게 슬퍼하니, 집게 사장님은 절대로 하테노 블레이즈에 못 오게 만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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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 스바루주 (646874E+52) 2020. 2. 3. 오후 8:11:20아. 맞다. 진단에서 고백한 다음에 아마 싫다고 한다는 건 상대방이 고백을 철회하고 싫다. 라고 말하는 겁니다. 스바루가 싫다고 말하는 거 아니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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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 우이주 (9517599E+4) 2020. 2. 3. 오후 8:12:19에엩... 'ㅁ' 스바루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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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후 8:13:05(동공지진) 스, 스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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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8 스바루주 (646874E+52) 2020. 2. 3. 오후 8:15:53"고백을 받아들이는 방식은?"
스바루: 고백..어..잘 모르겠어요.. 저도 제 상황에 대해 고백한 다음에는 아마 (그 상대방 분께서) 저를 싫다고 하지 않을까요?
이렇게 썼어야 했는데!
에에 왜 그러세오.. 난치병 환자랑은 부담이 되는 건 사실일 것 같아서.. -
759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후 8:16:59이제 와서 밝히는 것이지만, 만약 모두가 어떻게 어떻게 해서 어제 전투에서 7턴동안 핀치 상황이 되는 이가 없었다면 시크릿 전개가 나올 예정이었어요! 어제는 5턴까지 버티셨지요.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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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 우이주 (9517599E+4) 2020. 2. 3. 오후 8:18:18현실적으로 따지자면 아예 틀린 말은 아니긴 한데... 그래도 사랑은 맹목이란 말이 있잖어(???) 사랑에 빠지면 그런건 1도 신경안쓰여! 그리고 그런 걸 신경쓰지 않은 사랑은 이윽고 파국으로 치닫게 되고...
우이: 위로를 하는거야 저주를 하는거야 뭐야
우이주: 모..몰르겟서 내가 뭘 쓴거지(??? -
761 우이주 (9517599E+4) 2020. 2. 3. 오후 8:19:15>>759
아악 씨크릿전개라니!! 너무궁금합니다 전하!! 어떤 전개였을지 알려주시옵소서!! -
762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후 8:23:13>>761 저는 전하가 아닌걸요!! 아무튼 7턴까지 아무도 핀치가 되지 않고 잘 버텼다면 마더 쉐도우가 살짝 당황하고 움직임을 멈추고 유우의 목소리가 작게 들려올 예정이었어요.
ㅡ역시 대단하구나. 나와는 다르게. ...부탁이야. 그 힘으로 날 죽여줘. ...싸우고 싶지 않아. 더 이상...
"아직 의지가 남아있었나?"
그리고 이렇게 와일드의 목소리가 들려오고 마더 쉐도우의 위에 또 다시 시계 모양의 홀로그램이 떠오르고 시계바늘이 흘러간 후에, 마지막 남은 의지를 와일드가 직접 묻어버리는 전개가 있을 예정이었답니다. -
763 스바루주 (646874E+52) 2020. 2. 3. 오후 8:27:25와일드군이 묻다니.. 너무해 와일드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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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4 우이주 (9517599E+4) 2020. 2. 3. 오후 8:28:40안돼... 유우쟝....(오열(통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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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후 8:29:15그 이후의 전개는 동일하답니다! 어차피 지금도 유우의 의지는 마더 쉐도우에게 먹혀버리고 완전히 지배권을 잃어버린 상태이기에 별 차이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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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6 우이주 (9517599E+4) 2020. 2. 3. 오후 8:30:54그래도 저건 너무 짠하잖아... 지금도 짠한 상황인건 맞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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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 스바루주 (646874E+52) 2020. 2. 3. 오후 8:33:27짠합니다...(눈물) 짠해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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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8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후 8:38:50하지만 지금은 모두의 페르소나가 진화하고 각성한 상태니까 대등하게 싸울 수 있을 거예요! 그만큼 다들 파워업을 한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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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9 우이주 (9517599E+4) 2020. 2. 3. 오후 8:50:09유우쟝... 조금만 기다려 우리가 구해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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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후 8:55:35아무튼 전 어제의 그 각성 연출이 정말 마음에 들기 때문에 그것으로 만족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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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 우이주 (9517599E+4) 2020. 2. 3. 오후 9:10:00ㅋㅋㅋ그 연출 진짜 굉장했다구 :3
실시간으로 참가 못한게 너무 아쉬워... -
772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후 9:10:35ㅋㅋㅋㅋㅋ 그, 그래도 나중에라도 봤으니까 된 것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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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 우이주 (9517599E+4) 2020. 2. 3. 오후 9:12:33ㅋㅋㅋㅋㅋ그래도 아쉬운거시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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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4 레이나주 ◆mgiYYLvERI (0109939E+4) 2020. 2. 3. 오후 9:15:58갱신!
뭡니까 이거... 앞은 고백인데 뒤는 으흑흑입니까... 유우쟝... -
775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후 9:16:11몸이 아프면 어쩔 수 없는 법이죠! 그래도 우이도 무사히 각성했으니까 다음 스토리에서 열심히 전투에 참여하시면 되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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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6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후 9:28:08안녕하세요! 레이나주!! 응? 무슨 의미인건가요? 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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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 레이나주 ◆mgiYYLvERI (0109939E+4) 2020. 2. 3. 오후 9:29:39시크릿 전개가 너무 슬퍼서요... 유우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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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8 우이주 (9517599E+4) 2020. 2. 3. 오후 9:30:18레이나주 어서와! :3
글게용... 핑크빛 얘기가 나오나 싶더니 어째 따흑으로 끝난 흐름...(?? -
779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후 9:30:56아..시크릿 전개! ㅋㅋㅋㅋㅋㅋ 어차피 결과는 달라지지 않으니까요! 그냥 마더 쉐도우가 당황했냐. 당황하지 않냐 그 차이에요! 그리고 왜 아직도 유우의 핑크빛 이야기가 나오는 거예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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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 스바루주 (646874E+52) 2020. 2. 3. 오후 9:31:56뭔가 스바루쟝 테마곡으로 이게 적절하려나...
https://youtu.be/kpV17Z1rXEk
이 커버가 꽤 마음에 들었다..?
원곡은 이거!
https://youtu.be/EVzB53BK9Xc -
781 스바루주 (646874E+52) 2020. 2. 3. 오후 9:32:10어서와요 레이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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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2 레이나주 ◆mgiYYLvERI (0109939E+4) 2020. 2. 3. 오후 9:34:55모두들 안녕하세요!
고백하니 만약 레이나쟝이 고백을 한다면...음...
레이나: 그... 가족 관계가 복잡해서 명절에 장인어른만 두분 만날지도 모르는데 괜찮아?
레이나주: (그럴리가!) -
783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후 9:36:08>>780 아, 아니 이 곡은..?! (동공지진)
>>782 장인어른 두 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 -
784 레이나주 ◆mgiYYLvERI (0109939E+4) 2020. 2. 3. 오후 9:41:25>>783
예... 그렇습니다. 친부와 양부... 레이나와 결혼하면 하나만 있어도 대하기 어렵다는 장인이 둘이나 됩니다! -
785 우이주 (9517599E+4) 2020. 2. 3. 오후 9:46:34스...스바루쟝 테마곡 상태가...(흐릿
아닠ㅋㅋㅋㅋ 장인어른 두 분ㅋㅋㅋㅋㅋㅋ -
786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후 9:48:39>>784 레이나와 결혼하게 될 누군가는 두 번이나 딸을 저에게 주십시오를 시전해야 하는가...(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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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7 우이주 (9517599E+4) 2020. 2. 3. 오후 9:52:23에이 상견례처럼 한번에 모아서 한자리에서 하면...압박이 두배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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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8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후 9:54:10유키의 상견례. 호시카와 가문의 높은 분들이 차르륵...(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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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9 레이나주 ◆mgiYYLvERI (0109939E+4) 2020. 2. 3. 오후 9:54:51>>787
다행히도(?) 친모께서 친부와 척을 진지라 친부는 상견례는 커녕 결혼식에도 초대받지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레이나가 화해시킨다면 모를까... -
790 우이주 (9517599E+4) 2020. 2. 3. 오후 9:56:12>>788
..생각만 해도 체할 것 같은 풍경... -
791 레이나주 ◆mgiYYLvERI (0109939E+4) 2020. 2. 3. 오후 9:57:04>>786
사윗감: 아, 아버님! 따님을 저에게!
메이오미야 씨(양부): ...? 네?
츠치가미 씨(친부): 뭐야! 친아빠는 나야 나! 이 자식이 번지수를 잘못 찾았네!(삐짐)
하루빨리 화해시키는게 좋겠군요... -
792 레이나주 ◆mgiYYLvERI (0109939E+4) 2020. 2. 3. 오후 9:57:53>>788
이러니 유키가 이상형으로 호시카와 가문과 어울리는 사람을 꼽은거군요... 아니라면 절대 적응 못할 가풍... 뭔가 왕가같기도 하고... -
793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후 9:59:48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요. 그렇다기보다는 그냥 유키는 호시카와 본가의 후계자니까요. 그렇기에 아무래도 높으신 분들의 관심이라던가...많을 수밖에 없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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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 스바루주 (646874E+52) 2020. 2. 3. 오후 10:01:01저 곡.. 분위기가 몽글몽글하고 밝은데. 저 애니 이름이 절망편..(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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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5 레이나주 ◆mgiYYLvERI (0109939E+4) 2020. 2. 3. 오후 10:01:12>>791
여담이지만 츠치가미씨는 좋게 말하면 유쾌하고 나쁘게 말하면 좀 주책맞은(?) 편입니다. 5살짜리 딸과 아이스크림을 걸고 진심으로 달리기 시합을 하는 철없는 부친이지요...(레이나: 그래서 지금도 멜론 아이스크림만 보면 그때 생각이 나...) -
796 스바루주 (646874E+52) 2020. 2. 3. 오후 10:03:07게다가 유키는 호시카와를 이끌어야 한다니까 데릴사위잖아요..?
스바루는.. 스바루는 상관없는데.. 다른 남매들이라면 상견례 때 높으신 분들..
하필 현 당주의 자식들이라.. 가장 당주에 가까울 수 있어서..
물론 스바루는 별로 신경 안 쓸 확률이 높..나? -
797 레이나주 ◆mgiYYLvERI (0109939E+4) 2020. 2. 3. 오후 10:03:43>>793
역시 그렇군요. 거기다 유키는 후계자이니만큼 연인이나 배우자감을 데려오면 집안어른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겠네요...
그러고보니 호시카와 가문은 후계자나 자제의 자유연애를 어떻게 생각하나요? 명문가이니만큼 약혼자가 있어도 이상할게 없어보이긴하는데... -
798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후 10:06:31>>794 애초에 단간론파는 절대로 밝은 작품이 아니니까요. (흐릿)
>>795 아이스크림을 걸고 진심으로 달리기 시합이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ㅋㅋㅋㅋㅋㅋㅋㅋ
>>796 뭔가...뭔가 신경을 안 쓴다는 것이 괜히 씁쓸한 느낌이에요. 그거..8ㅁ8
>>797 엄청 옛날에는 약혼자 같은 것도 있긴 했지만 지금 유키나 유우에게는 약혼자나 그런 것은 없어요.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하면서 그냥 자유롭게 연애를 허락하고 있어요. 다만 그렇다고 해서 아무나 허락해주는 것은 아니에요. 예를 들어서 망나니 같은 불량배를 데리고 오면 아마 난리가 나겠죠. -
799 스바루주 (646874E+52) 2020. 2. 3. 오후 10:10:05대놓고 버린자식 언급이니까요... 아니. 오히려 결혼이나 연애를 막을 가능성도 있나..(곰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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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후 10:12:05>>799 대놓거 버린 자식이라니!! 이보시오! 스바루네 부모님!!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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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1 우이주 (9517599E+4) 2020. 2. 3. 오후 10:12:35몬가 우이도 해야할 것 같아서 올리는 고백 대사... :3
우이: ...항상 내 옆에 있어줄래? 항상 상냥하고 행복한 사람이 될 테니까....
이름 옆에 사람인변을 넣으면 한자 뜻이 달라진다는 걸 응용해서 짜보려고 했는데 무리데시타 :3
하지만 어차피 진짜로 쓸 일도 없을테니 아무래도 좋다 하하하! -
802 레이나주 ◆mgiYYLvERI (0109939E+4) 2020. 2. 3. 오후 10:13:25>>798
당연히 레이나가 졌고 아이스크림도 레이나가 모아둔 돈으로 샀습니다... 물론 모친한테 나잇값 못한다고 무진장 까여서 그뒤론 안했습니다.
역시 시대가 변했으니 자제들의 자유연애도 허용해 주는군요... 그리고 그런 망나니 양아치는 유키와 유우가 알아서 잘 걸러줄거라 믿습니다... 우리애(?)들은 질나쁜애들이랑 어울리고 그럴 애들이 아니야! -
803 우이주 (9517599E+4) 2020. 2. 3. 오후 10:13:42아니 스바루네 부모님 너무하다고... ;ㅁ;
망나니 같은 불량배를 데려온 호시카와 남매...(상상(흐릿(?? -
804 레이나주 ◆mgiYYLvERI (0109939E+4) 2020. 2. 3. 오후 10:14:54>>799
뭐야 진짜 너무해! 이 무슨 화초에 물만 주는 소리에요! 영양제도 주고 화분도 갈아줘야지!!! 연애랑 결혼도 막아버리면 너무 잔인한거 아닙니까!!! -
805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후 10:15:06>>801 우이의 고백 대사는 뭔가 상당히 간절하고 차분한 느낌이 드는군요! 다들 이런 대사를 보면 상당히 각자의 개성이 잘 느껴지는 것 같아요.
>>802 아버님..(흐릿) 그리고 유키와 유우는 애초에 망나니와 양아치에게는 눈도 안 주니까요. 특히 유키는...
유키:...뭐? 나랑 사귀자고? 너, 내가 누군지 알고 그런 소릴 하는 거야? (정색)(정색)(정색) -
806 레이나주 ◆mgiYYLvERI (0109939E+4) 2020. 2. 3. 오후 10:15:40>>801
후훗 과연 그럴까요? 혹시 모르는거잖습니까! 우이에게도 핑크빛 기류가 생길지! -
807 우이주 (9517599E+4) 2020. 2. 3. 오후 10:16:26강인한 지팡이 전사 우이에겐 그런거 엄따(???
ㅋㅋㅋㅋㅋ유키가 정색하는 표정이 눈에 선하구만... -
808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후 10:17:51이쯤 되면 우리 모두의 캐릭터는 다 SL 성향이 아닐까하고 합리적 의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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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 스바루주 (646874E+52) 2020. 2. 3. 오후 10:17:52뭐.. 정작 스바루는 진짜 그런 핑크빛이 생기기 전까지는 아무 생각 없을 확률이 높지만요.
그런 거 걱정해 봐야 자신에게 좋다고 들이댈 이는 없지 않을까? 라면서..(←흔한 외모만렙의 기만이지만) -
810 레이나주 ◆mgiYYLvERI (0109939E+4) 2020. 2. 3. 오후 10:19:54자기한테 작업을 거는 양아치라니 유키 입장에선 얼마나 어이없을지... 물론 유키 입장이 아니더라도 어이없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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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 우이주 (9517599E+4) 2020. 2. 3. 오후 10:20:00ㅋㅋㅋㅋ... 아니야! 누군가가 핑크빛을 터뜨려주리라... 믿습니다!!!(사이비종교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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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레이주 (4750034E+5) 2020. 2. 3. 오후 10:20:17갱신! 음? 뭐야뭐야 고백 이야기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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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 레이나주 ◆mgiYYLvERI (0109939E+4) 2020. 2. 3. 오후 10:20:32그러고보니 예전부터 궁금했던건데 sl이 무슨 뜻인가요...? 슬로우 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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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 레이나주 ◆mgiYYLvERI (0109939E+4) 2020. 2. 3. 오후 10:20:46어서오세요 레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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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후 10:20:54어서 오세요! 레이주! 글쎄요. 어쩌다보니 분홍빛 이야기가 터져나오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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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6 스바루주 (646874E+52) 2020. 2. 3. 오후 10:21:21어서와요 레이주~ 고백이라.. 핑크빛이라면이라는 이야기 같네요.. 아마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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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후 10:21:23SL은 솔로 지향이라는 것을 의미해요. 그러니까 저는 커플 같은 거 안 만들어요. 라는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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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 레이주 (4750034E+5) 2020. 2. 3. 오후 10:22:01하나미야 레이 : 빌런
능력 계열:바람
사용하는 무기:진검
위험도:D
공격:SS+
방어:SS
체력:S+
지능:S
파워:F
팬들의 한마디:얼굴이 다함.
#빌런_혹은_히어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63105
방어에 특화되어있고 약하고 무해하고 사람들을 보조해주는 빌런인데 얼굴이 다했...... 어.....?(흐릿) -
819 우이주 (9517599E+4) 2020. 2. 3. 오후 10:22:50레이주 어서와!!ㅋㅋㅋ빌런진단이라니 나도 해봐야지 :3
-
820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후 10:23:18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ㅋㅋㅋㅋㅋㅋㅋ 얼굴이 다 한 빌런이로군요! 인기가 많겠네요!
-
821 우이주 (9517599E+4) 2020. 2. 3. 오후 10:23:45나카하라 우이 : 히어로
능력 계열:바람
사용하는 무기:목검
위험도:SS
공격:A+
방어:D
체력:A
지능:B+
파워:C+
팬들의 한마디:나쁜놈인지 착한놈인지 모르겠어.
#빌런_혹은_히어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63105
뭐지? 다크히어로를 암시하는 것인가?(??? -
822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후 10:23:55결론은 다음 8월 시즌에서 혹시 뭔가가 터지지 않을까하고 캡틴은 기대를... 그때도 없으면 더 이상 아무 것도 없을거야! (??
-
823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후 10:24:21다크 히어로..맞네요. 다크 히어로..거기다가 위험도도 높아..(동공지진)
-
824 우이주 (9517599E+4) 2020. 2. 3. 오후 10:25:46사용하는 무기도 목검이야...호고곡... 지팡이mk.2인가봐...(???
-
825 레이나주 ◆mgiYYLvERI (0109939E+4) 2020. 2. 3. 오후 10:26:08메이오미야 레이나 : 히어로
능력 계열:중력지배
사용하는 무기:곤봉
위험도:B
공격:A
방어:SSS+
체력:C+
지능:C+
파워:B
팬들의 한마디:귀여워..!.!.!.!..!
https://kr.shindanmaker.com/963105
방어력 무엇... 역시 중력지배인가... -
826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후 10:26:36중력 지배로 움직이지 못하게 해서 방어력을 확보하는군요. 압니다!
-
827 레이주 (4750034E+5) 2020. 2. 3. 오후 10:26:40앗 우이는 다크히어로인가...!!!!
그러고보면 레이는 뭔가 커플이 되더라도 부적 같은 거 줄 느낌이지이이... :3c 교통 안전이라던가 제령이라던가 액막이라던가.... :3 -
828 스바루주 (646874E+52) 2020. 2. 3. 오후 10:27:03스바루 : 빌런
능력 계열:화염
사용하는 무기:진검
위험도:SSS+
공격:S+
방어:SSS
체력:B
지능:SSS
파워:S
팬들의 한마디:자기 잘생긴거 아는거같아.
#빌런_혹은_히어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63105
스바루쟝 왜이리 위험해..(동공지진)
스바루쟝이 잘생기긴 했지.. 사실 잘생겼다기보다는 곱게 생겼단 말이 어울리긴 한데.. -
829 레이나주 ◆mgiYYLvERI (0109939E+4) 2020. 2. 3. 오후 10:27:08>>817
아하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솔로 지향이라는 뜻이였군요~ -
830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후 10:27:22>>827 완전 착한 남자친구지 않습니까. 부적을 직접 준다니!
-
831 우이주 (9517599E+4) 2020. 2. 3. 오후 10:27:55다들 굉장하구만... 그보다 스바루 위험도 무엇...
-
832 레이나주 ◆mgiYYLvERI (0109939E+4) 2020. 2. 3. 오후 10:28:20>>828
...????? 스바루쟝 무엇...? 태양 그 자체인가요...??? -
833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후 10:28:57스바루의 빌런화...(동공지진)
-
834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후 10:30:05호시카와 유키 : 빌런
능력 계열:소환
사용하는 무기:사용하지 않음
위험도:S
공격:SSS
방어:C+
체력:S+
지능:D
파워:A
팬들의 한마디:귀여워..!.!.!.!..!
#빌런_혹은_히어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63105
(동공지진) 대체 뭘 소환하기에...?! -
835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후 10:30:44호시카와 유우 : 히어로
능력 계열:중력지배
사용하는 무기:마법진
위험도:S
공격:SS+
방어:SSS+
체력:A+
지능:C+
파워:S
팬들의 한마디:전투할때 여유롭게 웃으면서 공격 하는거 소름돋아..
#빌런_혹은_히어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63105
그렇게 호시카와 남매는 갈라지고 말았습니다. (시선회피 -
836 스바루주 (646874E+52) 2020. 2. 3. 오후 10:31:16그러게요.. SSS+가 나올 줄은 저도 몰랐네요..
아니 웃으면서 사람 도와주려 노력하고 진심으로 사람들을 생각하는데 그게 피해를 입혀서 높게 책정되었나..(설득력 있음) -
837 스바루주 (646874E+52) 2020. 2. 3. 오후 10:32:00그리고 지능에서 유키가 앞서서 유우를 제압해버리고..(?)
-
838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후 10:33:30저 스테이터스에 따르면 유우가 지능이 조금 더 높은 것 같지만요!
-
839 스바루주 (646874E+52) 2020. 2. 3. 오후 10:35:36아. 헷갈렸다. 유우가 조금 더 높아서 유키를 제압해버리고..
가끔 비슷한 거나 초성체에서는 약간 난독..이라고 해야하나. 헷갈림이 와요. 죄송합니다아.. -
840 레이주 (4750034E+5) 2020. 2. 3. 오후 10:35:47다들 위험도가 다 높아...!!!(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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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1 레이나주 ◆mgiYYLvERI (0109939E+4) 2020. 2. 3. 오후 10:36:10남매가 갈라지다니 진짜 히어로au라면 좀 슬펐을지도...
-
842 우이주 (9517599E+4) 2020. 2. 3. 오후 10:36:17몬가.. 유키쟝의 귀여움은 빌런이 되어도 변하지 않는구나(끄덕끄덕(?
-
843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후 10:37:24"...와일드.."
"역시 이대로 있을 순 없어."
-저 구석진 곳에서 누군가가 조용히 혼잣말을 하는 모 시각. -
844 우이주 (9517599E+4) 2020. 2. 3. 오후 10:37:54저건 미라이가 틀림없어...!
-
845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후 10:39:43미라이해서 떠오르는 거지만 아주 당연하게도 미라이의 페르소나, 모이라이도 각성이 되고 진화가 된 형태랍니다.
그러니까 즉, 고유한 필살기가 존재한다는 의미지요! -
846 우이주 (9517599E+4) 2020. 2. 3. 오후 10:41:50데스 다음엔 모이라이가 상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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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7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후 10:44:05데스로 보스전이 끝날 수도 있고 추가 보스전이 있을 수도 있겠지요! 한가지 확실한 것은 와일드와 완전히 적대로 돌아섰다는 것은 미라이 역시 완전히 적대로 돌아섰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봐도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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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8 우이주 (9517599E+4) 2020. 2. 3. 오후 10:48:49미라이쟝... 조금은 친하게 지낼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아쉽군...
우이주: 다시 도게자하면 친구해주려나.
우이: 하지마... -
849 스바루주 (646874E+52) 2020. 2. 3. 오후 10:49:09어쩌면 유우를 포기하고 하테노 블레이즈가 해체되고 뭐.. 일상으로 돌아가고.. 평화로워진다거나 그런다면(와쨩의 말이 실현되었을 경우) 스바루는 성을 갈아치우고 연예인이나 성우 쪽으로 가는 게 가장 나은 엔딩이었을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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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 레이나주 ◆mgiYYLvERI (0109939E+4) 2020. 2. 3. 오후 10:53:02데스 다음이 모이라이...? 그런데 미라이는 어떻게 각성한건가요? 역시 시련이나 정신적 성장을 통해?
레이나가 유우를 포기했다면 더더욱 어두워지거나 반대로 밝아져서 즐거운 일상을 보내지만 어딘가 신경쓰이는 구석이 있어 의문을 가졌을것 같네요... 와일드는 소멸하면 완전히 무가 된다고 했으니 레이나도 유우를 잊거나 아, 그런 애가 있었지? 라고 생각할것 같습니다. -
851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후 10:56:02>>848 미라이:그러고 보니 그때 저에게 도게자를 했었죠? 쭉 기억할게요. 후훗.
>849 그것 또한 하나의 길이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스바루에게 있어서 행복하다고 한다면 말이에요!
>>850 미라이 역시 와일드와 똑같은 체험을 했으니까요. 당시의 분함에 응해서 모이라이가 진정한 힘을 개방했다는 느낌이랍니다! -
852 우이주 (9517599E+4) 2020. 2. 3. 오후 10:57:12우이:....(급한 상황이라 했었지만 잘 했던 걸까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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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3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후 11:00:28사실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그렇게 알아내지 않아도 유키가 곧 파악을 하고 모두에게 연락을 했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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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4 우이주 (9517599E+4) 2020. 2. 3. 오후 11:02:55결국 욱해서 감정에 패배한 우이쟝의 완패인걸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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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 스바루주 (646874E+52) 2020. 2. 3. 오후 11:03:53사실 가장 나은 엔딩이 그거지만.. 가장 나은 것일 뿐이라서오..
가장 나락 엔딩이.. 영원히 본가에 갇혀 하루하루 말라죽어가는 엔딩..(스바루: 너..넘모해! 스바루주는 너무해!(울먹)) -
856 레이나주 ◆mgiYYLvERI (0109939E+4) 2020. 2. 3. 오후 11:05:48>>851
그랬던거군요! 당시의 분함에 각성이라... 역시 최고의 각성제는 분노인건가(아님 -
857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후 11:08:40>>854 하지만 미라이의 마음을 조금 흔들어두긴 했으니까요! 당시에 미라이도 감정이 살짝 폭발했었지요!
>>855 ..영원히 본가에..(동공지진) 아, 안돼요. 그런 엔딩은...8ㅁ8
>>856 말 그대로 눈앞에서 모든 것이 다 무가 되었으니까요. 가족도, 친구도, 동료도, 세계도 모두 말이에요. -
858 레이나주 ◆mgiYYLvERI (0109939E+4) 2020. 2. 3. 오후 11:12:12>>857
각성할만 하네요...(숙연) 하기야 모두가 무로 변해버렸으니... -
859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후 11:13:18그리고 그 과정을 29번이나 반복하다보니..결국 와일드는...(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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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0 스바루주 (646874E+52) 2020. 2. 3. 오후 11:14:05각성할 만 하네요...(고개끄덕)
에이 설마 제가 그런 엔딩 내겠습니까.. 청춘물에(?) -
861 우이주 (9517599E+4) 2020. 2. 3. 오후 11:14:12뜬금없지만... 다들 각성한 후의 전투씬에 요 브금이 어울릴 것 같았다(??
https://youtu.be/z4MwPqkJc84 -
862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후 11:17:11오.. 확실히 저 곡도 분위기적으로는 나쁘지 않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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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3 우이주 (9517599E+4) 2020. 2. 3. 오후 11:18:02가사가 맘에 들엇서... 쉐도우가 죽는다는게 특히나(??
아니 이게 아니고 운명뿌셔 부분이 말이지 :3 -
864 스바루주 (646874E+52) 2020. 2. 3. 오후 11:20:59오.. 좋은 노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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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5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후 11:22:27물론 각성 후의 전투인 VS 데스 전은 따로 전용 곡을 준비해뒀지만 그것이 뭔지는 지금은 비공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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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 우이주 (9517599E+4) 2020. 2. 3. 오후 11:28:01오오 어떤 브금일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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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7 레이나주 ◆mgiYYLvERI (0109939E+4) 2020. 2. 3. 오후 11:28:23레이나주는 이만 가보겠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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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8 스바루주 (646874E+52) 2020. 2. 3. 오후 11:30:00잘자요 레이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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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9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후 11:30:52안녕히 주무세요! 레이나주!!
>>866 그 답은 토요일에 밝혀집니다! 계속!! -
870 우이주 (9517599E+4) 2020. 2. 3. 오후 11:33:46잘자 레이나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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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1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후 11:40:56아무튼 이제 슬슬 커뮤를 많이 쌓아가야 할 때가 왔어요. 그런고로 일상의 빈도를 높여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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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2 우이주 (9517599E+4) 2020. 2. 3. 오후 11:46:38일상... 나도 자주 돌려야겠구먼... 시간을 내봐야것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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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3 ◆2wTOlAOK9E (8151133E+5) 2020. 2. 3. 오후 11:48:35ㅋㅋㅋㅋㅋㅋ 아직 가야 할 길은 머니까 천천히 하셔도 무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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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4 우이주 (990977E+58) 2020. 2. 4. 오전 12:05:4012시가 넘었네... 나도 이만 자러 가볼게 :3 다들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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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5 ◆2wTOlAOK9E (5149939E+6) 2020. 2. 4. 오전 12:11:20안녕히 주무세요!! 우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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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6 스바루주 (0582791E+6) 2020. 2. 4. 오전 12:22:18일상.. 열심히 돌리도록 하겄슴다!
잘자요 우이주' -
877 ◆2wTOlAOK9E (5149939E+6) 2020. 2. 4. 오전 12:30:22ㅋㅋㅋㅋㅋㅋ 일상은 얼마든지 편할 때 돌리시면 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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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8 스바루주 (0582791E+6) 2020. 2. 4. 오전 12:40:56ㅋㅋㅋ...이지만 요즘은 1시도 못버티는 게 일상..
저는 이만 자러 갑니다아~ 다들 잘자요! -
879 ◆2wTOlAOK9E (5149939E+6) 2020. 2. 4. 오전 12:54:13그거야 뭐 시간이 늦으면 어쩔 수 없는 법이죠! 안녕히 주무세요! 스바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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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0 우이주 (0196759E+5) 2020. 2. 4. 오전 10:20:21상태가 제법 좋아졌다! 갱신이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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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1 레이주 (7826199E+5) 2020. 2. 4. 오전 10:40:21갱신 그리고 밤에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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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2 우이주 (6910715E+6) 2020. 2. 4. 오전 10:43:41레이주 다녀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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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3 ◆2wTOlAOK9E (5149939E+6) 2020. 2. 4. 오전 11:41:47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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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4 우이주 (6910715E+6) 2020. 2. 4. 오후 12:07:33엇서와 캡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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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5 ◆2wTOlAOK9E (5149939E+6) 2020. 2. 4. 오후 12:11:04안녕하세요! 우이주!! 오늘은 좀 몸이 나아졌다고 하니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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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6 우이주 (6910715E+6) 2020. 2. 4. 오후 12:27:44역시 약을 먹으니 효과가 직빵이야 :3 항생제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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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7 시네주 (3116398E+6) 2020. 2. 4. 오후 12:33:09안녕하세요...(흐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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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 ◆2wTOlAOK9E (5149939E+6) 2020. 2. 4. 오후 12:34:07어서 오세요! 시네주!! 그리고 약 좋죠. 약. 약을 먹으면 원래 효과가 매우 좋은 법이에요! 안 먹고 버텨봐야 힘들기만 할 뿐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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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9 우이주 (0075603E+6) 2020. 2. 4. 오후 12:45:02시네주 어서와
나 밥먹으러나와서...잠시 다녀올게 다들 맛점해 :3 -
890 ◆2wTOlAOK9E (5149939E+6) 2020. 2. 4. 오후 12:47:16점심 맛있게 드세요! 우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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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1 ◆2wTOlAOK9E (5149939E+6) 2020. 2. 4. 오후 1:02:12저도 식사를 하러 가보겠습니다!! 다들 식사 맛있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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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2 시네주 (3116398E+6) 2020. 2. 4. 오후 1:07:57맛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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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3 ◆2wTOlAOK9E (5149939E+6) 2020. 2. 4. 오후 1:45:44식사를 마치고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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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4 스바루주 (0582791E+6) 2020. 2. 4. 오후 2:17:44갱신갱신! 씻고 잠옷 갈아입으니까 개운하네. 다들 안녕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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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5 ◆2wTOlAOK9E (5149939E+6) 2020. 2. 4. 오후 2:25:18어서 오세요! 스바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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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6 스바루주 (0582791E+6) 2020. 2. 4. 오후 2:55:16유튜브는 마성입니다. 안녕하세요 캡~
아.. 오늘 저녁은 치킨먹을까.. -
897 ◆2wTOlAOK9E (5149939E+6) 2020. 2. 4. 오후 3:01:06저녁 치킨이라. 좋지요! 시키는 거예요! 먹고 싶으면 시켜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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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8 스바루주 (0582791E+6) 2020. 2. 4. 오후 3:11:26그..그럴까! 그럼 찾아보고 저녁즈음에 시켜야겠다!(반짝)(홀린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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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9 ◆2wTOlAOK9E (5149939E+6) 2020. 2. 4. 오후 3:37:0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요! 오늘 저녁은 치킨을 드시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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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스바루주 (0582791E+6) 2020. 2. 4. 오후 3:44:08치킨치킨...
4시쯤에 시킨다거나..!(고개끄덕) -
901 ◆2wTOlAOK9E (5149939E+6) 2020. 2. 4. 오후 3:44:434시는..저녁을 먹기엔 조금 빠르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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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2 스바루주 (0582791E+6) 2020. 2. 4. 오후 3:49:374시 반쯤 시키고 오는 시간을 감안하면..?(먹는 속도도 느릿느릿)
노트북으로 보면서 먹고.. 그럴 생각이라서요~ -
903 ◆2wTOlAOK9E (5149939E+6) 2020. 2. 4. 오후 3:50:13그렇군요. 그렇다고 한다면 확실히 저녁 시간에는 딱 맞을지도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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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 스바루주 (0582791E+6) 2020. 2. 4. 오후 3:53:25사실 어떤 치킨을 시킬지라던가. 카드 등록을 새로 할 거라서 시간을 좀 넉넉히 잡았죠..(고개끄덕)
스레주는 저녁 뭐 드실 건데요?(가볍게 묻기) -
905 ◆2wTOlAOK9E (5149939E+6) 2020. 2. 4. 오후 3:56:52저는 비엔나 소시지를 볶은 것이 있기 때문에 그걸 먹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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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6 스바루주 (0582791E+6) 2020. 2. 4. 오후 4:01:44비엔나소시지! 맛있죠..(고개끄덕)
아. 이제 카드 등록부터 해놔야... 저녁에 뵈어요~ -
907 ◆2wTOlAOK9E (5149939E+6) 2020. 2. 4. 오후 4:08:20다녀오세요!! 스바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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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8 스바루주 (0582791E+6) 2020. 2. 4. 오후 5:14:52리갱! 치킨! 도착해따.. 냠냠중.
맛있네요! 딱 한가지. 다섯조각 먹었는데 배불러온다는 점만 빼면요! -
909 ◆2wTOlAOK9E (5149939E+6) 2020. 2. 4. 오후 5:22:36어서 오세요! 스바루주! 치킨을 맛있게 드시는 것 같아서 괜히 부러워지는군요! 8ㅁ8 배부르면 내일 또 마저 먹으면 되지 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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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스바루주 (0582791E+6) 2020. 2. 4. 오후 5:30:00안녕하세요 스레주! 후후.. 맛있는 치킨입니다!
내일 먹으면 되겠지만, 그래도 좀 더 먹고 싶으니까요! 조금 천천히 먹으면서 조금 더 먹고 그래도 남으면 보관처리~ -
911 ◆2wTOlAOK9E (5149939E+6) 2020. 2. 4. 오후 5:39:44ㅋㅋㅋㅋㅋㅋ 그럼 천천히 드시면 됩니다! 배가 부르면 남기고, 좀 더 먹고 싶으면 먹으면 되는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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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우이주 (6910715E+6) 2020. 2. 4. 오후 6:47:39느으.. 집... 가고싶다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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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2wTOlAOK9E (5149939E+6) 2020. 2. 4. 오후 6:47:58어서 오세요! 우이주! 집..올 수 있어요!! 올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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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 ◆2wTOlAOK9E (5149939E+6) 2020. 2. 4. 오후 7:21:10슬슬 저녁을 먹을 시간이네요! 저는 식사를 하고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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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2wTOlAOK9E (5149939E+6) 2020. 2. 4. 오후 7:58:10식사를 마치고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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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6 우이주 (8631503E+6) 2020. 2. 4. 오후 8:24:20나도 갱신이닷!!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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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 ◆2wTOlAOK9E (5149939E+6) 2020. 2. 4. 오후 8:27:29어서 오세요! 우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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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 우이주 (8631503E+6) 2020. 2. 4. 오후 8:28:26캡틴 반가우이! :3
오늘은 몸상태가 좋으니까... 약 먹기 전에 일상을 구해볼까! :3 -
919 ◆2wTOlAOK9E (5149939E+6) 2020. 2. 4. 오후 8:36:16몸 상태가 좋다고 하니 다행이에요! 일단 우이주의 마지막 일상 대상이 저였던 것으로 기억을 하고 있기에... 잠시만 보류를 하고 상황을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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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 ◆2wTOlAOK9E (5149939E+6) 2020. 2. 4. 오후 8:38:24호시카와 유키는 단둘이 남은 곳에서, 금방이라도 무너질듯한 모습으로 말했습니다.
있잖아, 나는.
널 잊을 수 없을 거야.
#있잖아_나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55870
호시카와 유우는 무언가를 앞두고, 사라질듯한 모습으로 말했습니다.
있잖아, 나는.
네가 날 잊지 않기를 바라.
#있잖아_나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55870
...무다. 무로 돌아가는 상황이다. 틀림없다! (동공지진) -
921 우이주 (8631503E+6) 2020. 2. 4. 오후 8:38:27맞아... 마지막은 미라이와의 일상이었지... :3
그으럼 다른 사람이 올 때까지 좀 기다릴까 :3 -
922 스바루주 (0582791E+6) 2020. 2. 4. 오후 8:42:28갱시인~ 다들 안녕하세요오~
스바루는 단둘이 남은 곳에서, 사라질듯한 모습으로 말했습니다.
있잖아, 나는.
세상이 멸망했으면 좋겠어.
#있잖아_나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55870
스바루군..?(동공지진)
스바루: 엣. 저거 머에여..?(우물우물) 나 저런 말 안하는데여? -
923 ◆2wTOlAOK9E (5149939E+6) 2020. 2. 4. 오후 8:43:27안녕하세요! 스바루주! 아니..근데..스바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일드:(동공지진) 그래서 나를 방해하는거구나!! -
924 스바루주 (0582791E+6) 2020. 2. 4. 오후 8:46:25일상이라.. 조금 가볍게라면 가능함다!
스바루: 우우.. 와쨩은 너무한 거니까?
스바루주: 역시 내 캐. 네 안에 잠재된 어둠을 꺼내라!
스바루: 어둠이요?
스바루주: 내 캐라면 분명 기이잎은 어둠이 있다.. 아니면 자기는 어둠이라 생각 안하는데 주위 사람이 보면 빼박 어둠이라던가.. -
925 ◆2wTOlAOK9E (5149939E+6) 2020. 2. 4. 오후 8:47:47그럼 스바루주와 우이주가 일상을 돌려보는 것은 어떤가하고 권해봅니다! 그런데...ㅋㅋㅋㅋㅋ 어둠이라니! 그, 그런 것은 깨우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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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6 스바루주 (0582791E+6) 2020. 2. 4. 오후 8:50:04그래도 한번쯤은 마주봐야 하니까요.
스바루의 천성 상 제 캐릭터 중에서는 아주 스무스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좋습니다~ -
927 우이주 (8631503E+6) 2020. 2. 4. 오후 8:55:28핫 잠깐 뭐좀 찾고 왔어!! :3 스바루주 어서와!
그리고 스바루랑 일상인가~ 나도 좋다!! :3 -
928 스바루주 (0582791E+6) 2020. 2. 4. 오후 8:56:31안녕하세요 우이주~ 선레는 다이스로 하면.. 원하시는 상황이라던가 있으실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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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9 우이주 (8631503E+6) 2020. 2. 4. 오후 8:56:58나카하라 우이는 홀로 숨어버린 채, 화내면서 말했습니다.
있잖아, 나는.
널 잊을 수 없을 거야.
#있잖아_나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55870
우이주: 이건 29번째까지의 우이쟝인가... :3
우이: 호에에... -
930 우이주 (8631503E+6) 2020. 2. 4. 오후 8:57:26>>928
일단 다이스부터 돌려돌려 돌림판!(???
.dice 1 2. = 2
1 우이쟝
2 스바루쟝 -
931 우이주 (8631503E+6) 2020. 2. 4. 오후 8:58:10? 다이스를 내가 돌렸는데 왜 내가 안 걸렸지...?(?
암므튼 어어... 상황은... 일단 페르소나 각성 전이 좋으려나 :3 그 외에는 자유롭게 가시죠! :3 -
932 시라유키주 (5635505E+6) 2020. 2. 4. 오후 8:59:12
-
933 우이주 (8631503E+6) 2020. 2. 4. 오후 8:59:45시라유키주 어서와! :3
-
934 ◆2wTOlAOK9E (5149939E+6) 2020. 2. 4. 오후 9:01:59>>929 아, 아닛! 그게 그렇게 되는 건가요?!
>>932 어서 오세요! 시라유키주!! -
935 스바루주 (0582791E+6) 2020. 2. 4. 오후 9:03:47어서와요 시라유키주~
.dice 1 3. = 1
1. 밤산책
2. 냥글냥글
3. 무척 지쳐보임
뭐일까나아~ -
936 시라유키주 (5635505E+6) 2020. 2. 4. 오후 9:05:18안녕하세요! 밖은 많이 추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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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7 스바루-산책 (0582791E+6) 2020. 2. 4. 오후 9:06:49스바루는 보통은 밤산책을 하고 잠에 듭니다. 규칙적인 생활의 일환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칠렐레 팔렐레 돌아다니는 거 아닙니다.
물론 겉으로 그렇게 보이는 건 어쩔 수 없긴 한데..
"와아. 고양이다. 야옹?"
냐냐거리는 고양이를 조금 따라가다가 산책 코스를 벗어납니다. 네.. 그래서 기숙사로 돌아가는 길이 좀 길어졌다는 거죠. 그래도 어떻게든 돌아와서 기숙사 근처 벤치에서 물을 한 병 들고는 마시려 합니다. 무척 힘든 산책이었어. 라고 자평하지만 자업자득이잖아요. 그리고 인기척을 느끼고 그 장소를 바라보려 합니다. 우이를 발견하면.. 손을 흔들어서 반가워! 를 붕방붕방 표현하려 할 겁니다. -
938 우이주 (8631503E+6) 2020. 2. 4. 오후 9:06:51냥글냥글...
맞아 오늘 밖에 엄청 춥더라구! 바람도 엄청 불고...ㅠㅠㅠ 다들 따땃하게 잘 챙겨입구... 따숩게 있자... -
939 ◆2wTOlAOK9E (5149939E+6) 2020. 2. 4. 오후 9:12:27다른 분들이 계시는 곳은 많이 춥군요. 여긴 그렇게 춥진 않았어요. 오늘만 해도 6도였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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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 스바루-산책 (0582791E+6) 2020. 2. 4. 오후 9:16:31잘 모르겠네요.. 온도 자체는 높았는데 바람이 많이 부는 곳이라..(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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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1 우이-스바루 (8631503E+6) 2020. 2. 4. 오후 9:17:13밤이라도 덥기는 덥네. 가볍게 편의점만 들렀다 오는 길인데도 후덥지근하다. 한 손으로는 손부채질, 한 손으로는 지팡이를 짚고 천천히 걸어오다가 잠시 발걸음을 멈췄다. 큰 의미는 없었다. 그저 저 앞, 기숙사 근처 벤치에 앉아 이쪽을 향해 손을 흔드는 사람이 누구인지 파악하려고 했을 뿐이었다. 눈에 많이 익은 얼굴은 아닌 것 같다. 아아, 또 새로 들어온 사람인가. 의외로 많구만, 적합자. 일단은 다시 걸음을 옮기며 살짝 고개를 숙여 목례를 했다. 왜 손을 안 흔드냐고? 부채질하고 있잖아.
"...좋은 밤이네요.“
근데 왜 저렇게 반가워 하는거야..? 원래 친한 사이였던가?? 아무리 머리 속을 뒤져봐도 초면인 것 같은데... 일단은 반가워하는 상대를 앞에 두고 '댁은 뉘쇼'라고 물을 수도 없으니 가볍게 인사를 건넸다.
//여긴 엄청난 칼바람과 빗방울이...(흐릿 -
942 ◆2wTOlAOK9E (5149939E+6) 2020. 2. 4. 오후 9:18:16여긴 정말로 같은 나라가 맞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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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3 스바루-우이 (0582791E+6) 2020. 2. 4. 오후 9:25:47"안녕인 거예요!!"
누군지도 모르면서(초면) 그렇게 반가울 수 있냐고 누가 물어봐도 반가운 건 반가운 거라고 답할 사람이라.. 좋은 밤이네왜. 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우이를 보고는 발랄하게 기숙사에 들어가는 걸까! 라고 묻고는 물을 조금 마시려 합니다.
"아참. 나는 스바루라고 해!"
성은 어디다 빼먹고.. 라는 한탄은 괴전파라서 들리지도 않겠지만. 스바루라고 소개하고는 뭔갈 빼먹었다는 듯 고민하지만. 성이 아니라. 하테노 2학년이고.. 새롭게 들어왔어! 를 말하려 하는군요. 그럼..당신은? 이라는 듯한 표정으로 반짝반짝 거리는 눈으로 우이를 바라보려 합니다. -
944 우이-스바루 (8631503E+6) 2020. 2. 4. 오후 9:37:17뭘까... 이 하이텐션... 밝고 반갑게 돌아온 인사에 손부채질을 하던 손을 멈추고 살짝 흔들어줬다. 기숙사에 들어가는 걸까!라는 물음인지 선언인지(?)모를 말에는 일단 고개를 끄덕였다. 스바루? 첫 만남에서 요비스테를 하진 않으니 성이 스바루? 라고 생각하는 순간 그 생각을 뿌리부터 부정하듯이 뒤이어 성이 아니고, 2학년이며 새로 왔다는 말이 두다다다 나왔다. 실제로는 두다다다가 아닐지도 모르지만 내 심정으로는 그렇게 느껴진 것 같다.
"아... 나카하라. 나카하라라고 해요. 1학년이에요.“
반짝반짝하는 눈이 이쪽을 향한다. 으음... 약간 부담스러워... 살며시 고개를 돌리고 간단하게 소개를 했다. 뭐랄까... 초면인 사람에게 달려들어서 얼굴을 쮸왑쮸왑하는 강아지 같은 텐션이다. 친화력이 좋은 거겠지만, 나에게는 좀 부담스러운 타입이다. 대하기 어렵다고 할까, 나에겐 허들이 높은 텐션이라고 할까... -
945 우이주 (8631503E+6) 2020. 2. 4. 오후 9:38:16으이이... 옆집이 너무 시끄러워서 잠깐 나갔다 오느라 늦었어...
아무리 그래도 이 시간에 리코더 소리는 못 참아... 낮에 불라고 낮에... -
946 ◆2wTOlAOK9E (5149939E+6) 2020. 2. 4. 오후 9:39:01(동공지진) 아니.. 이 밤 시간에 리코더라니요?! 대체 그게 무슨 비매너란 말입니까?! 혼자 사는 곳이 아니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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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7 스바루-우이 (0582791E+6) 2020. 2. 4. 오후 9:42:04손을 살짝 흔들어주자 받아줬다고 생각하는 건지 더 밝은 표정을 지으려 합니다. 들어가는 걸까 라는 물음에 고개를 끄덕이자 그렇구나. 라고 말을 알아들었습니다. 나카하라라는 소개를 듣고는
"그러면 나 나쨩이라고 불러도 괜찮아?"
나는 스바루라고 불러도 좋아! 라고 말하며 방글방글 웃습니다. 물론 거절해도 좋지만 거절하면 그러면 나카하라 쨩..? 이라고 또 말하겠지요. 그게 싫다면 단호하게 그냥 나카하라라고 불러(부르세요) 로 말하면 될 일이긴 합니다.
"1학년이구나.. 고등학교니까 1학년 아님 2학년 아님 3학년이겠지.."
라고 말하려 하면서 자기만족으로 고개를 끄덕거리고는 나보다 오래 있었으니까 많이 알아? 라고 가볍게 물어보려 합니다. 많이 알아?의 주 목적은 하테노 블레이즈 활동이려나요. -
948 우이주 (8631503E+6) 2020. 2. 4. 오후 9:44:02사실 들린지 좀 되긴 했는데... 참다참다 결국 나가서 말해버렸다구 :3
그리고 엄청 조용해져서 일단은 만족... :3 -
949 스바루-우이 (0582791E+6) 2020. 2. 4. 오후 9:45:50아니 리코더라니...(동공지진)
그러고보니... 하테노 블레이즈에는 시나몬 롤이 많으려나요..
※시나몬 롤
이 세상에 존재하기엔 너무 순수하고 아름다운 캐릭터, 혹은 친절하고 무해하지만 역경과 고난에 부딪히는 캐릭터라는 뜻. -
950 ◆2wTOlAOK9E (5149939E+6) 2020. 2. 4. 오후 9:46:35일단 유키와 유우는 거리가 멀 것 같군요. 순수하고 아름다울리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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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 스바루-우이 (0582791E+6) 2020. 2. 4. 오후 9:50:26후자가 맞으니 시나몬 롤 맞을 겁니다(진지) 이거 이메레스도 어디서 봤는데..(찾아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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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2 우이-스바루 (8631503E+6) 2020. 2. 4. 오후 9:51:19"그럼 스바루 선배...인가요. 아... 네... 상관없어요.“
저쪽에서 불러도 된다고 했으니 괜찮겠지. 하지만 나쨩이라니, 뭐야 그 호칭. 유키도 유우도 부른 적 없는 호칭이네. 아, 나카하라의 나..? ...이름보다는 나은 편이니까, 그렇게 생각하고 상관없다는 말을 대답으로 돌려줬다. 그나저나 그 뒤에 그 말은 뭔가요. '뭐래는겨!'하고 딴죽이라도 걸어야 할 것 같은 말을 대충 흘려넘겼다. 그나저나 오래 있었으니까 많이 알아? 이건 뭐지? ...아, 기숙사 생활 같은 건가.
"뭐 대충은요. 아, 가끔 이상한 게 돌아다니긴 하는데 잘 도망치면 살 수 있어요. 아마...“
가끔 기숙사에 출몰하는 펭귄 같은 게 있어요, 그렇게 얘기하는 내 표정은 아마 수척해져 있을 것이다. 뭐... 일단 농담은 여기까지 해둘까.
"기숙사 생활 중에 궁금한 게 있다면, 저도 좋지만 유키나 유우가 더 많이 알고 있을 거예요." -
953 우이주 (8631503E+6) 2020. 2. 4. 오후 9:52:02시나몬 롤이라니... 속에 건포도를 품은 사악한 빵을 말하는건가(????
우이쟝도 거리가 멀 것 같네... :3
이 녀석은 별로 무해하지 않으니까(???) -
954 ◆2wTOlAOK9E (5149939E+6) 2020. 2. 4. 오후 9:54:20유우는 그렇다고 치더라도 유키는 친절하고 무해한 것은 아닐까 하고...(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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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5 ◆2wTOlAOK9E (5149939E+6) 2020. 2. 4. 오후 9:54:44그 와중에 펭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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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6 스바루-우이 (0582791E+6) 2020. 2. 4. 오후 10:01:10선배도 안 붙여도 된다고 생각하지만 그것까지는 강요할 게 아니니까..? 나쨩도 괜찮다는 말에 고마워 나쨩! 이라고 바로 적용하네요.
"이상한 거.. 이상한 거랑도 친구가 될 수 있을까?"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라고 말하다가(전혀 몰라서 가볍게 말할 수 있는 모양입니다. 펭귄이라는 말을 듣자 눈을 동그랗게 뜨려 합니다.
"펭귄이 있어..?"
나 펭귄 티비에서 말고 진짜로 보는 거 처음인데! 라며 반짝반짝거리는 표정으로 말하려 합니다. 진짜로 펭귄날개에 맞으면 아파? 라고 물어보려 하네요.. 너무 민폐 끼치지 말고..
"호시쨩쨩들? 응.. 역시 잘 알려나.."
그래도 이것저것 물어보는 건 누구에게나 해도 괜찮은 걸꺼고.. 라고 중얼거리다가 있잖아 나쨩! 나 멈칫멈칫하거나 멍해져있다던가. 아니면 가다가 갑자기 엎어지면 말하던 거 잃어버린 걸지도 몰라! 라고 말하며 그러면 다시 물어볼 거야. 라고 말하려 합니다. -
957 우이-스바루 (8631503E+6) 2020. 2. 4. 오후 10:07:19"...될 수 있지 않을까요? 의외로 친절한 면도 있으니까. 아, 진짜 펭귄은 아니고... 펭귄같은 무언가니까요. 날개는 없어요. 팔은 있지만.“
가끔 출몰하는 펭귄(같은 것(?))에 대한 설명을 하면서 나쨩이라는 호칭에 익숙해지려면 며칠...아니, 꽤 걸리겠구나-하는 생각을 했다. 엩, 근데 뭐야 그 호시쨩쨩들이라는 건...? 설마 유키랑 유우??? 내가 말한 거랑은 너무 다른 호칭 아냐? 잠시 그 호칭에 멍하니 있다가 뒤이은 말을 듣고 살짝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잘 모르겠지만 건망증이 심하단 거?
"어... 네 뭐... 일단 알았어요, 스바루 선배. ...그래서, 선배는 안 들어가시나요?“
기숙사, 하고 덧붙이며 슬쩍 손으로 기숙사 방향을 가리켰다. 손목에 걸고 있던 편의점 봉투가 바스락 소리를 내며 흔들렸다. -
958 우이주 (8631503E+6) 2020. 2. 4. 오후 10:07:42나카하라 우이 is 그냥 어울림 ->공주님드레스 / 좀 어울림 ->간호사복장 / 완전 어울림 ->
바니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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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니걸...!!! -
959 스바루-우이 (0582791E+6) 2020. 2. 4. 오후 10:13:29"그치만 펭귄 깃털 부드러울지도.. 만져보고 싶은걸. 친절한 면도 있으니까 만나면 친구가 되어달라고 해야지.."
다짐하듯 고개를 끄덕거리려 합니다. 만나면 반가워! 부터 말할 것 같은데요. 우이의 말에 깨달았다는 듯
"아 그러게.. 들어가긴 해야겠다.. 너무 오래 있으면 파장이 폭발적으로 늘어날거야..."
라고 생각하면서 벤차에서 일어나려다가 다리가 꼬여 한 번 벤치에 다시 주저앉았다가 두번째 사도에서야 제대로 일어나서 잘 했지! 라고 스스로에게 말하듯 행동하네요.
"나쨩도 기숙사 가는 길이었으니까. 같이 갈래?"
가볍게 물어보네요. 기껏해야 갈라지기 전까지 같이간다는 것 뿐이겠지만서도. -
960 스바루-우이 (0582791E+6) 2020. 2. 4. 오후 10:15:33스바루 is 그냥 어울림 ->네코미미 복장 / 좀 어울림 ->기모노 / 완전 어울림 ->
세라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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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미피가 되겠습니다 ^x^) -
961 ◆2wTOlAOK9E (5149939E+6) 2020. 2. 4. 오후 10:18:56바니걸 우이와 세라복 스바루라. ...이, 이건 팔린다!! (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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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2 우이-스바루 (8631503E+6) 2020. 2. 4. 오후 10:21:59"그러니까 진짜 펭귄은 아닌데... 아, 아무튼 만나보면 아실 거예요.“
이러다 후폭풍이 나한테까지 오는 건 아니겠지... 그런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 제발 당분간 이상한 펭귄(...)이 출몰하지 않기를. 속으로 두 손을 모아 싹싹 빌었다. 조만간 신사에 가서 새전과 함께 빌어야 할지도 모르겠네. 그러다가 벤치에서 일어나다가 넘어진 스바루를 보고 조금 놀랐다. 넘어졌다...기보단 주저앉았다? 다리라도 저렸던 걸까? 하지만 두 번째 시도에서는 제대로 일어섰는데... 발을 헛디딘 거였나 보다. 조금 놀랐지만, 크게 다치진 않은 것 같다.
"다치진 않았어요? 재난이었네요. ...아, 그야 뭐, 여기까지 왔으면 길이 하나니까 당연히 같이 가겠죠...?“
서로 층이 다르니까 계단에서는 헤어지겠지만, 그 전까지는 길은 하나니까. 면전에 대고 '싫어요.'라는 말은 잘 못 하는 성격이기도 하고, 그런 말을 할 이유도 없으니 뭐 그렇겠죠?하며 수긍했다. 아까 넘어진 스바루를 배려하는 차원에서...가 아니라 단순히 내가 지팡이를 짚고 있으니 느릿한 걸음으로 천천히 걸었다. -
963 스바루-우이 (0582791E+6) 2020. 2. 4. 오후 10:22:57기모노에 네코미미에 세라복이라니...
누가 스바루쟝이랑 내기에 이겨서 아니면 왕게임 같은 거 해서 스바루에게 세라복을...!(???)
정작 스바루는 딱히 거부감 없이 예쁘게 입고 쨔잔~ 할 성격이려나.
물론 바니걸 우이는 정말 잘 팔리고 먹힐 겁니다(진지) -
964 우이주 (8631503E+6) 2020. 2. 4. 오후 10:23:51세라복 스바루... 네코미미.. 기모노... 거를 타선이 없고만!!!
인원이 더 있었으면 쪽팔려라던가 왕게임이라던가 제안해봤을텐데... 흑흑...(????(이 인간 심보가 굉장하다 -
965 ◆2wTOlAOK9E (5149939E+6) 2020. 2. 4. 오후 10:24:06>>963 그 정보... 아주 잘 기억하도록 하지요!! (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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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6 ◆2wTOlAOK9E (5149939E+6) 2020. 2. 4. 오후 10:25:12ㅋㅋㅋㅋㅋㅋㅋ 8, 8월 시즌에 할 수도 있는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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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7 스바루-우이 (0582791E+6) 2020. 2. 4. 오후 10:27:18"만날 날이 기대되는걸?"
이라고 말하면서 왜 그런 건지 잘 모른다는 듯 고개를 갸웃하지만. 더 묻지는 않네요.
"아니야~ 일상에 가까운걸. 사람들이 나보고 도짓코라고 하더라고!"
그래서 그걸 고칠 생각이 있냐고 묻는다면 그거 고치는 거야? 라고 반문할 가능성 매우높음..입니다. 당연히 같이 간다는 것에 기뻐합니다. 이제는 그냥 얘가 기뻐하는 건 천성이라 생각하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응 같이 가자!"
의외지만, 스바루가 걷는 모습은 음.. 비유적으로 말하자면 좀 조신한 듯한 걸음걸이였습니다. 느릿하고 여유로운 것도 겸하고요? 붕방붕방거리며 발랄하게 굴어서 생각보다 눈에 잘 안 띄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
968 우이-스바루 (8631503E+6) 2020. 2. 4. 오후 10:36:12"그런 말을 들을 정도예요? 뭐... 힘드시겠네요..."
도짓코라는 건가... 확실히 그렇게 보이는 것 같기도... 살짝 실례일수도 있겠다 싶어 말로는 하지 않았지만, 음, 그럴듯해. 그리고 그런 말까지 듣는데 혼자서 돌아다녀도 괜찮은걸까, 이 사람... 그리고 기숙사로 가는 길이 같을 뿐인데 왜 이렇게 기뻐하는 걸까, 정말로 산책나온 강아지같은 느낌이 든다. 천성이 밝은 사람이구나. 하긴, 이름도 그렇네. 하늘에서 빛나는 별을 가리키는 이름이니까. 정확히는 성단이었던가. 뭐어, 하늘에서 빛나면 다 별이지 뭐.
"...걷는 모습은 도짓코가 아니네요.“
오히려 조신하게 걷는다? 좀 여유롭게 느릿하기는 하지만 덤벙대는 느낌은 들지 않는 걸음인데... 무심코 생각한게 입으로 나와버렸다. -
969 레이주 (8957842E+6) 2020. 2. 4. 오후 10:39:19집..... 집이다........ 만세........
그리고 다들 안녀어엉 내일 봐........ -
970 우이주 (8631503E+6) 2020. 2. 4. 오후 10:39:44레이주 어서와! :3 앗.. 자..잘자!! 푹 쉬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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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1 스바루-우이 (0582791E+6) 2020. 2. 4. 오후 10:40:18레이주 어서와요! 그리고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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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2 ◆2wTOlAOK9E (5149939E+6) 2020. 2. 4. 오후 10:42:31어서 오세요! 레이주!! 그리고 하루 수고하셨어요! 푹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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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3 스바루-우이 (0582791E+6) 2020. 2. 4. 오후 10:43:50"괜찮아괜찮아! 힘들지는 않고.. 부주의한 거랑.. 좀 상식 부족이란 말 들으니까. 어쩐지.. 기분이 이상하긴 해도 나쁘진 않거든!"
이라고 말하는데 이해하기가 어려운 말이었을까요?
"어. 그러려나.. 습관이 이렇게 들어서 그런 걸지도?"
라고 말하면서 성큼 걸어보려 하지만 영 어색해 보이는 걸 본인도 느낀 건지 다시 부드럽게 걷는 것으로 회귀하려 합니다.
"나쨩은 지팡이를 짚고 다니네."
나. 물어봐도 돼? 라고 한 번 더 물어보려 합니다. -
974 우이-스바루 (8631503E+6) 2020. 2. 4. 오후 10:51:33상식 부족이라는 말은 기분나빠해야 하는게 맞는 거 아닌가...? 잘 모르겠지만, 본인이 그렇다는데 뭐. 대강 고개를 끄덕이다가 스바루가 성큼 걷는 것을 봤다. ...뭐지...이 묘하게 어울리지 않는 느낌은... 스바루 선배도 어색했는지 다시 조심조심 걷는 걸음으로 돌아갔다. 잘 모르겠지만 이쪽이 더 어울리기도 하고, 안전하기도 하겠지.
"아, 이거... 네 뭐, 물어봐도 상관은 없죠. 그냥... 예전에 난 사고 때문에 왼쪽 다리가 좀...“
지팡이를 짚으면 좀 덜 절뚝거려요. 짧게 설명을 끝냈다. ...뭐어, 초면인 사람한테 이 얘기를 길게 하고 싶지는 않았다. 별로 동정받는다던가, 그런 걸 원하진 않으니까. 결국 약한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다는 쪽에 가깝긴 하지만.
"그리고 유사시엔 무기도 되니까요. 의외로 아파요, 이거 휘두르면." -
975 스바루-우이 (0582791E+6) 2020. 2. 4. 오후 10:54:46"역시 안 어울리네에.. 사뿐사뿐 걷는 건 되는데."
계속 연습하다 보면 안 어색할 수도 있겠지만..? 이라고 생각하면서도 그럴 리가 없다라고 부정하는 것 같습니다. 생각이라서 티가 안 나는 것만 빼면 말이지요. 그리고는 나쨩의 대답에
"그렇구나. 그럼 그런 걸로!"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걸로 끝인 거지. 더 물어보거나 하는 타입은 아닙니다. 맞으면 아프다는 것에 아 나 그거 알아! 지팡이칼이 엄청 간지나게 나오던데. 라면서 얍얍. 이라고 팔을 살짝 흔들어보려 합니다. 나름대로 지팡이칼을 표현하려 한 것 같지만.. 음.. 그냥 허우적에 가까울 겁니다. 본인도 그걸 아는지 눈이 살짝 허공을 보고 있네요. -
976 ◆2wTOlAOK9E (5149939E+6) 2020. 2. 4. 오후 10:56:59어머니가 자담치킨을 사오셔서 좀 먹어봤는데...이거 은근히 맵네요. (동공지진) 하지만 맛이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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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7 우이-스바루 (8631503E+6) 2020. 2. 4. 오후 11:01:56"뭐... 굳이 고칠 필요는 없지 않아요? 나쁜 습관도 아니고...“
오히려 좋은 습관 아닌가? 막 걷는 것보다야... 사고가 날 확률도 낮을 것 같고. ...아닌가? 잘 모르겠지만 난 그렇게 생각한다. 그나저나 지팡이칼이라니 뭐야 그게... 슬쩍 지팡이를 내려다 보지만 아쉽게도 이 지팡이엔 그런 재미있을법한 기능은 없었다. 주문제작하면 가능할까? 법적으로 걸린다던가 하지만 않으면 어쩐지 하나쯤 가지고 싶어지긴 하네. 하지만 선배의 저 동작은 무엇을 암시하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 아마 선배도 반쯤 비슷한 심정인 듯, 시선이 허공을 향하고 있었다.
"...음... 대강 느낌은 알겠는데... 아쉽게도 평범한 지팡이에요. 칼이 아니라 둔기.“
내가 한 분류도 뭔가 이상한 느낌이지만, 뭐 어때. 지팡이는 훌륭한 둔기인걸. -
978 우이주 (8631503E+6) 2020. 2. 4. 오후 11:03:24앗 자담치킨!!! 거기 맛있어!!! :3 매콤후라이드였나 그거 완전 맛있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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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 ◆2wTOlAOK9E (5149939E+6) 2020. 2. 4. 오후 11:05:35지금 제가 먹은 것은 양념 같은데... 후라이드도 매콤한 맛인가요? 확실한 것은 진짜 맛있는 매운 맛인 것 같아요! 단순히 자극적이고 아픈 매운 맛이 아니라 맛있는 매운 맛이라서 입에 너무 잘 맞습니다.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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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0 우이주 (8631503E+6) 2020. 2. 4. 오후 11:07:03양념도 맛있지~ 좀 맵지만... :3
그냥 후라이드랑 좀 매콤한 후라이드가 따로 있었을거야 아마 :3 맞아맞아 막 맵기만 한게 아니라 진짜 맛있게 매워!! -
981 스바루-우이 (0582791E+6) 2020. 2. 4. 오후 11:09:26"그러려나..."
나쁜 건 아니지.. 라고 유달리 말끝이 늘어지는 듯한 기분이 들지도? 그리고 약간 모른척해주는 것에 고마움을 느낀 건지..
"으응...역시 지팡이는 둔기겠지."
옛날에 지팡이를 만들어서 상으로 줬다는 걸 본 적 있는 것 같고.. 라고 고개를 갸웃합니다. 맞는지 잘 모릅니다. 상식부족이 어디 가겠어요?
"그래도 같이 가니까 가는 길이 즐거웠어!"
혼자 가면 안전하지만, 조금 쓸쓸할 것 같았는걸! 이라고 말하면서 멍하거나 멈칫하지도 않았으니까 같이 가는 게 좋아. 라고 말하려 합니다. -
982 스바루-우이 (0582791E+6) 2020. 2. 4. 오후 11:09:46자담치킨.. 맛있다는 게 신기하네요. 검색해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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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3 ◆2wTOlAOK9E (5149939E+6) 2020. 2. 4. 오후 11:17:40>>980 공감합니다! 이렇게 맛있는 매운 맛은 진짜 오랜만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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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4 우이-스바루 (8631503E+6) 2020. 2. 4. 오후 11:19:16"...그런 일도 있었나요...?“
들어본 적은 없지만... 옛날이라면 가능한 이야기일지도... 아무튼 같이 가는 길이 즐거웠다니 다행이네. 말재주는 별로 없는 편이라 조금 걱정했는데. 근데 혼자 다니는 것보다는 둘이 다니는게 좀 더 안전한 편 아닌가? 이 선배의 기준은 잘 모르겠다.
"저도요. 혼자서 다니면 아무래도 이 시간엔 좀 무서우니까요. ...편의점을 향한 욕망이 두려움을 이겼지만.“
어쩔 수 없었어... 어쩔 수 없었다고... 여름 한정 초코죽순을 사기 위해서니까... 늦은 시간이라도 얼마든지 나갈 수 있다고! 아무튼 뭐, 결과적으로는 선배랑 같이 돌아왔으니 아무래도 좋지만. 얘기하면서 걸어서 그런가, 생각보다 빨리 도착한 기숙사 앞에서 '아.'하고 짧게 말한 후 편의점 봉투를 뒤적였다.
"편의점에서 생각보다 많이 사버려서... 괜찮으면 하나 드실래요?“
여름 한정 초코죽순-초코민트죽순-. 달달하고 청량감 있는 민트맛! 더운 날씨에 딱이긴 한데, 그만 물욕에 눈이 멀어 너무 많이 사와버렸다. 유키랑 유우한테 하나씩 줘도 서너개는 남을테니까, 다같이 나눠먹는 편이 좋겠지. 민트색이 가득한 과자상자 하나를 선배에게 내밀었다. -
985 스바루-우이 (0582791E+6) 2020. 2. 4. 오후 11:25:05.dice 1 3. = 2
다이스다이스 -
986 ◆2wTOlAOK9E (5149939E+6) 2020. 2. 4. 오후 11:25:13아니..저건 무슨 다이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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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 우이주 (8631503E+6) 2020. 2. 4. 오후 11:26:19...갑자기 불안해진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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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8 스바루-우이 (0582791E+6) 2020. 2. 4. 오후 11:30:14"사실 잘 몰라! 어디서 주워들은 거야."
뒤사람의 첨언으로는 명아주 지팡이를 노인분께 드리는 것이 있었다고 합니다. 다만 몇 세에 주는지는 검색이 부족했습니다..
그렇게 주워들었다고 당당히 말하고는 나쨩이 건네는 민트색 상자에 조금의 침묵을 유지한 다음(그럼에도 방글방글 웃고는 있었다)
"...미안해 나쨩."
나 초코죽순은 잘 못 먹어서.. 라고 나름대로 정중하게 말하려 하면서 약간 난처한 표정으로 나쨩이 많이 먹었으면 좋겠어! 라고 말하려 합니다.
"으.. 초코죽순 맛있는데.. 그래도 나쨩이 맛있게 먹으면 기쁘지 않을까?"
라고 말하면서 방까지 들어줄까? 라고 농담처럼 물어보려 합니다. -
989 ◆2wTOlAOK9E (5149939E+6) 2020. 2. 4. 오후 11:30:54먹을 수 있냐 없냐 다이스였던 모양이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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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 스바루-우이 (0582791E+6) 2020. 2. 4. 오후 11:31:37그냥 간단하게 받는가 안 받는가 정도입니다! 3번이었으면 받자마자 멈칫하며 떨어뜨리고 멍한 표정으로 고개를 숙였다가 내가 왜 이걸 보고 있는지 모르겠다며 다시 돌려주려 하는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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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 우이주 (8631503E+6) 2020. 2. 4. 오후 11:33:18아하... 그랬구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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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 ◆2wTOlAOK9E (5149939E+6) 2020. 2. 4. 오후 11:34:06그랬었군요! 그런데..떨어뜨린 것을 돌려주는 건가요?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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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3 스바루-우이 (0582791E+6) 2020. 2. 4. 오후 11:36:34네! 내가 왜 이걸 보고 있지? 아 앞의 나쨩이 떨어뜨린 건가 보다! 주워줄께! 정도의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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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 ◆2wTOlAOK9E (5149939E+6) 2020. 2. 4. 오후 11:38:25ㅋㅋㅋㅋㅋㅋㅋ 뭐 포장만 되어있다면야 큰 문제가 될 것은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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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 우이-스바루 (8631503E+6) 2020. 2. 4. 오후 11:41:35"앗, 그렇군요... 네에.. 뭔가 다른 걸 안 사서... 다른 건 없네요. 아쉽게...“
그렇군. 죽순이 아니라 버섯파인가. 아니면 초코민트에서 거른 걸까... 하긴, 이 두 개로도 생각보다 호불호가 많이 갈리긴 하니까. 게다가 이 선배가 버섯파라면 내가 죽순을 권한 순간 내 목을 따버려도 난 할 말이 없긴 하지(???). 아무튼 아쉽지만 나눠먹는 건 다른 사람과 하기로 하자. 주섬주섬 다시 과자를 봉투 안에 넣다가 들어줄까?하는 말에 고개를 살짝 저었다.
"괜찮아요. 이 정도는 혼자서도 할 수 있는걸요. 전 이만 가볼게요. 다음에 다른 과자 사면 그땐 같이 먹어요.“
계단이 좀 있긴 하지만, 그래도 이제 제법 익숙해졌고, 이 정도는 일도 아니다. 움직이기 귀찮은 날엔 일이긴 한데.. 아무튼 지금은 괜찮으니까. 혼자서도 잘 해요! 자신있게 지팡이를 땅에 쿵!하고 짚은 후, 살짝 손을 흔들어 인사를 하고 계단을 올라 방으로 향했다.
//호에엑 미아납니다 스바루주... 내가 약기운이 돌아서 인자.. 몽롱해져쓰요... 그래서 막레... 막레비스무리한걸 가지고 왔읍니다... -
996 스바루주 (0582791E+6) 2020. 2. 4. 오후 11:45:03앗. 그러면 막레로 받겠습니다! 수고하셨어요 우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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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 우이주 (8631503E+6) 2020. 2. 4. 오후 11:47:03수고했어 스바루주~
으으.. 약이 너무 쎈가 먹기만 하면 이렇게 나른나른 몽롱해져... -
998 스바루주 (0582791E+6) 2020. 2. 4. 오후 11:49:52약이 쎈 거 먹으면 나른해지고 몽롱해지죠...(고개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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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2wTOlAOK9E (5149939E+6) 2020. 2. 4. 오후 11:53:09두 분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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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2wTOlAOK9E (5149939E+6) 2020. 2. 4. 오후 11:53:23그리고 슬슬 이번 판도 끝이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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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스바루주 (0582791E+6) 2020. 2. 4. 오후 11:53:46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