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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2wTOlAOK9E (0073435E+5) 2020. 1. 15. 오전 12:29:35#본 스레는 페르소나 기반 스레입니다.
#어디까지나 기반이기에 세밀하게 들어가면 설정이 조금씩 변경된 것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일상 이벤트 2주, 스토리 이벤트 2주. 이렇게 흘러갑니다. 이벤트는 주말 저녁 7시 30분부터 시작합니다.
#참치 상황극판의 규칙을 잘 지킵시다.
#AT등의 편파가 생기지 않도록 하지 않도록 주의하며 인사를 잘 합시다.
#상황극은 어디까지나 상황극이니 과몰입을 하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사람과 사람간에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적인 예의를 꼭 지킵시다.
시트 스레: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71310697/
위키:https://bit.ly/2OZecdM
웹박수:https://bit.ly/32pXat9
게시판:https://bit.ly/2VV4lqK -
1 ◆2wTOlAOK9E (3939218E+5) 2020. 1. 15. 오후 6:04:3716판입니다! 우리가 16판까지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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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우이주 (3135491E+5) 2020. 1. 15. 오후 6:44:51그리고 집에 와서 갱신이다!!! :3 야호!! 16판! 20판이 코앞이다 코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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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wTOlAOK9E (3939218E+5) 2020. 1. 15. 오후 6:52:52어서 오세요! 우이주! 20판 기념 이벤트는...만들어야 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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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우이주 (3135491E+5) 2020. 1. 15. 오후 6:57:47안녕 캡틴! :3 어... 그..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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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2wTOlAOK9E (3939218E+5) 2020. 1. 15. 오후 7:00:07그건 20판 때의 상황을 보고 정하도록 하지요! 까짓꺼! 엔딩 때 몇 판일진 알 수 없지만 어떻게든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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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우이주 (3135491E+5) 2020. 1. 15. 오후 7:01:27ㅋㅋㅋㅋ그래그래! 캡틴이 편한대로 하면 되는것이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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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2wTOlAOK9E (3939218E+5) 2020. 1. 15. 오후 7:07:14아무튼 AU 이벤트라던가도 해보고 싶긴 하니 일단 상황을 지켜보고 슬슬 정해봐야겠어요. 하고 싶은 이벤트는 많은데 기간은 부족하다! 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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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우이주 (3135491E+5) 2020. 1. 15. 오후 7:09:53(두근두근)(기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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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2wTOlAOK9E (3939218E+5) 2020. 1. 15. 오후 7:10:41(그렇게 정신을 차리고 보니 스토리는 이미 끝났는데 스레는 계속해서 돌아가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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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우이주 (3135491E+5) 2020. 1. 15. 오후 7:13:36(그렇게 외전이 본편보다 길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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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2wTOlAOK9E (3939218E+5) 2020. 1. 15. 오후 7:15:5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편 엔딩을 전 7월달 정도로 잡고 있는데 외전이 더 길어지면 이 스레의 끝은 대체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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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레이주 (6979414E+5) 2020. 1. 15. 오후 7:16:53전철 방향을 잘못 탈 줄이야...(흐릿) 갱신하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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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우이주 (3135491E+5) 2020. 1. 15. 오후 7:18:27어... 글쎄...? 과연 이 스레의 끝은 언제일까요 다갓님?
.dice 1 5. = 2
1 원래 예정대로 끝난다
2 아마 1년 후?
3 2년 정도 길게 롱-런
4 다음 세기(????)
5 네버엔딩(?????????) -
14 우이주 (3135491E+5) 2020. 1. 15. 오후 7:18:561년 후인가... :3(?
레이주 어서와! 앗... 아아...(토닥토닥 -
15 ◆2wTOlAOK9E (3939218E+5) 2020. 1. 15. 오후 7:21:10>>12 어서 오세요! 레이주! 저런..(토닥토닥) 조심해서 돌아오세요!
>>13 1년 후?! 으아. 안돼요! 스레 완전히 끝낸 후에 전 사라질 것이에오... -
16 우이주 (3135491E+5) 2020. 1. 15. 오후 7:22:30분명 1년은 외전 포함한 기간일것...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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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2wTOlAOK9E (3939218E+5) 2020. 1. 15. 오후 7:25:06어쨋든 결론은 엔딩 낼 것이에오... 엔딩 내고, 유키나 유우에게 연플이 있을진 모르겠지만 있다면 그건 그 후에 생각해보기로 하구 아무튼 그럴 것이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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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우이주 (3135491E+5) 2020. 1. 15. 오후 7:26:16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오 우리 캡틴 하고싶은거 다 해오 :3
아무튼 모처럼이니 일상을 구해볼까~ 일상 구함 팻말을 올려두겠다! -
19 ◆2wTOlAOK9E (3939218E+5) 2020. 1. 15. 오후 7:27:40우이를 위로하러 가야 할 것 같지만 일단 저는 식사를 해야 해서! 고로 다녀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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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시라유키주 (72456E+56) 2020. 1. 15. 오후 7:2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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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우이주 (3135491E+5) 2020. 1. 15. 오후 7:28:36다녀와 캡틴!! 맛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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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우이주 (3135491E+5) 2020. 1. 15. 오후 7:31:19시라유키주 짤잌ㅋㅋㅋㅋㅋ 알았어! 다녀와 시라유키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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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2wTOlAOK9E (3939218E+5) 2020. 1. 15. 오후 8:05:45식사를 마치고 갱신이에요!! 아무래도 제가 없는 동안 시라유키주와 우이주의 일상이 연결된 모양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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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우이주 (3135491E+5) 2020. 1. 15. 오후 8:09:05연결...인가...? 뭐 일단은 10시까지 대기하는걸로~
아무튼 어서오시라 캡틴! :3 맛저하셨슴까! -
25 ◆2wTOlAOK9E (3939218E+5) 2020. 1. 15. 오후 8:12:02맛저했습니다! 어묵에 달걀프라이로 맛있게 먹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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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우이주 (3135491E+5) 2020. 1. 15. 오후 8:16:33그렇구먼 :3 맛저했다니 다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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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2wTOlAOK9E (3939218E+5) 2020. 1. 15. 오후 8:17:53그러는 우이주는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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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우이주 (3135491E+5) 2020. 1. 15. 오후 8:20:11나도 맛저했지! 갈치 구워서 밥먹었다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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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2wTOlAOK9E (3939218E+5) 2020. 1. 15. 오후 8:28:49갈치 좋군요! 갈치! 그러니까 갑자기 갈치가 먹고 싶어졌어요! 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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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우이주 (3135491E+5) 2020. 1. 15. 오후 8:30:20ㅋㅋㅋㅋㅋ갈치 맛있다 갈치!!
요샌 마트에서 잔가시 다 제거한 갈치살을 팔더라구 :3 먹기 편해서 좋네~ -
31 ◆2wTOlAOK9E (3939218E+5) 2020. 1. 15. 오후 8:34:11...잔가시가 없는 갈치살이라고요? 그건 혹시 천국의 갈치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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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우이주 (3135491E+5) 2020. 1. 15. 오후 8:39:40확실히 먹기 편해서 좋긴 좋더라구! 조금 비싸긴 하지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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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2wTOlAOK9E (3939218E+5) 2020. 1. 15. 오후 8:40:03그 자잘한 뼈를 다 없애줬으니 당연히 수고비 정도는 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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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우이주 (3135491E+5) 2020. 1. 15. 오후 8:44:38맞워맞워 :3 그만한 값어치를 하는 물건이라구...(?
몸이 좀 으슬으슬하니 유자차를 마셔야겠어! :3 뜨끈뜨끈! -
35 ◆2wTOlAOK9E (3939218E+5) 2020. 1. 15. 오후 8:47:04그리고 이불 속으로 쏘옥 들어가세요! 감기에 걸리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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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우이주 (3135491E+5) 2020. 1. 15. 오후 8:49:29안대... 그럼 잠들어버려...(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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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2wTOlAOK9E (3939218E+5) 2020. 1. 15. 오후 8:55:21잠들지 않아요. 이불은 우리에게 시간여행을 체험시켜주는 것 뿐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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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우이주 (3135491E+5) 2020. 1. 15. 오후 8:56:51ㅋㅋㅋㅋㅋㅋㅋㅋ안 돼!!! 일상도 못 돌렸는데 시간여행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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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엔도주 (3227286E+4) 2020. 1. 15. 오후 8:58:10그으어...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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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2wTOlAOK9E (3939218E+5) 2020. 1. 15. 오후 8:58:50어서 오세요! 엔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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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우이주 (3135491E+5) 2020. 1. 15. 오후 9:01:40엔도주 어서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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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엔도주 (7928098E+5) 2020. 1. 15. 오후 9:14:10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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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우이주 (3135491E+5) 2020. 1. 15. 오후 9:19:33몬가... 날씨가 확 추워진 느낌이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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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 - 돌이킬 수 없는 길 (3939218E+5) 2020. 1. 15. 오후 9:20:24"와일드."
"....."
"와일드!"
모든 것의 좌우가 뒤바뀌어있는, 마치 거울 속 세계와 다를 바 없는 반전 세계 안. 미라이와 와일드는 한 자리에 있었다. 침묵을 지키고 있던 미라이는 와일드에게 말을 겅렀지만 와일드는 눈을 감고 조용한 침묵을 지켰다. 그에 미라이는 한숨을 내쉬면서 와일드를 흘겨보면서 괜히 언성을 높였다. 그러자 와일드는 마치 잠에서 깬 것처럼 두 팔을 위로 쭈욱 올리면서 기지개를 켠 후에 고개를 돌려 미라이를 바라보았다.
"무슨 일로 부르는 거지?"
"...있잖아. 이제와서 나도 그만두자고 하진 않을 거지만... 너, 괜찮아? 너답지 않았어. 다른 사람은 몰라도 적어도 호시카와 유.."
"그 이야기는 하지 마. 돌이킬 수 없다는 것은 너도 잘 알잖아?"
미라이의 말을 끝까지 듣지 않고, 와일드는 확실하게 말을 끊었다. 그 이야기는 굳이 하고 싶지 않다는 듯, 목소리의 노이즈가 강하게 지직거렸다. 정체를 알 수 없는 그 노이즈의 격함을 귀로 확인하며 미라이는 눈을 감은 후에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그녀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면서 와일드의 붉은 안광을 정면으로, 똑바로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그 목소리는 걱정스러운 부드러움이었다.
"내가 나갈까? 다음 달이 지는 날에 말이야."
"....?"
"아니. 내가 나가는 것이 나을 것 같아서. 와일드. 내가 말하기도 뭐하지만, 너에게는 상당히 가혹하잖아?"
"그런 자잘한 감정은 저버린지 오래야. 그 날, 나약함으로 인해서 모든 것을 잃어버린 그 날 이후...나는 모든 것을 저버렸어. 두 번 다시, 나약함을 보이지 않을 거야. 무슨 일이 있어도. 그러니까 내가 나가겠어. 나서지 마. 미라이. 내 손으로 직접 마무리를 지을 거니까."
"......"
끼이지 마라고 강경하게 이야기하는 와일드의 말에 미라이는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고 빤히 와일드를 바라보다가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며 수긍했다. 이어 와일드를 바라보면서 미라이는 걱정스러운 눈빛과 함께 목소리를 남겼다.
"위험하면 대피해. 알았지? 기다리고 있을게."
"...고마워."
겹쳐질지도 모르는 그 길은 이제 더 이상 겹쳐지는 일 없이, 영원한 평행으로 이어지기 시작했다. 그것은 명백히 와일드의 선택이었고, 와일드의 결심이었다. 그 모든 것을 받아들이기로 하며 조용히 그는 숨결을 내쉬었다.
무엇이 그 자를 그렇게 몰아세우는지, 무엇이 그 자에게 그런 결심을 하게 했는진 알 수 없었지만, 한가지는 확실했다.
'...더 이상, 나약함에 질 수 없어.'
그것은 명백히 와일드의 의지로서 이어지는 잔혹한 결정이었다. 그 누가 시킨 것이 아니라, 그 누구의 강요도 아니라... 오로지 와일드, 자신이 선택하고 내린 길의 노선이었다. -
45 우이주 (3135491E+5) 2020. 1. 15. 오후 9:26:11...와일드... 진짜로 평행세계의 유우라도 되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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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엔도주 (7928098E+5) 2020. 1. 15. 오후 9:26:20(팝그작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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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2wTOlAOK9E (3939218E+5) 2020. 1. 15. 오후 9:30:50와일드가 누군지는 알 수 없지만, 확실한 것은 와일드는 다음 스토리에서 뭔가 저지를 생각으로 머리가 가득 찼다는 사실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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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우이주 (3135491E+5) 2020. 1. 15. 오후 9:31:14다음 스토리... 우이가 지팡이를 장전하고 기다리고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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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2wTOlAOK9E (3939218E+5) 2020. 1. 15. 오후 9:3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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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우이주 (3135491E+5) 2020. 1. 15. 오후 9:35:5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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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2wTOlAOK9E (3939218E+5) 2020. 1. 15. 오후 9:49:30하, 하지만 지팡이를 장전하고 있다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그 세계관을 떠올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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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우이주 (3135491E+5) 2020. 1. 15. 오후 9:51:34하지만 여기 세계관엔 그런 지팡이는 없는 걸!
물론 머글의 지팡이라면 있겠지만... 우이는 그걸 손에 넣을 순 없고...(흐릿(???? -
53 ◆2wTOlAOK9E (3939218E+5) 2020. 1. 15. 오후 9:52:37.dice 1 2. = 2
1.하지만 비밀리에 그들은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2.무슨 소리야. 우리들의 페르소나가 있는데 그런 게 왜 필요해? -
54 ◆2wTOlAOK9E (3939218E+5) 2020. 1. 15. 오후 9:52:52그렇습니다! 여긴 페르소나 세계관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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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우이주 (3135491E+5) 2020. 1. 15. 오후 10:00:21ㅋㅋㅋㅋㅋㅋ하지만 그쪽 세계관AU도 재미있을 것 같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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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2wTOlAOK9E (3939218E+5) 2020. 1. 15. 오후 10:07:49그쪽 세계관 AU는 잘 모르겠지만 페르소나 시점에서 돌려보는 AU 세계관은 생각해본 적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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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우이주 (3135491E+5) 2020. 1. 15. 오후 10:11:24오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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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우이주 (3135491E+5) 2020. 1. 15. 오후 10:22:06유튭이 내 10분을 빼앗아갔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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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시라유키주 (72456E+56) 2020. 1. 15. 오후 10:24:51멋진 포즈로 등장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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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2wTOlAOK9E (3939218E+5) 2020. 1. 15. 오후 10:25:20ㅋㅋㅋㅋㅋㅋㅋ 안녕하세요! 시라유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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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우이주 (3135491E+5) 2020. 1. 15. 오후 10:26:01시라유키주 어서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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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시라유키주 (9595174E+5) 2020. 1. 15. 오후 10:28:51안녕하세요! 페르소나 시점 AU....
멜포메네: (하쿠는 항상 하테 센베를 먹고있어..질리지 않는걸까..)
시라유키: (멜포메네는 항상 하테 센베를 바라보네..먹고싶나..?) -
63 우이주 (3135491E+5) 2020. 1. 15. 오후 10:29:24시라유키도 멜포메네도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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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시라유키주 (0094075E+5) 2020. 1. 15. 오후 10:3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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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우이주 (3135491E+5) 2020. 1. 15. 오후 10:34:28그렇다면 그 일상! 내가 찌르겠다! :3
첫 만남인데 우이가 너무 다크할까봐 걱정이긴하지만... 지른다!(? -
66 ◆2wTOlAOK9E (3939218E+5) 2020. 1. 15. 오후 10:35:34여러모로 집안이 시끄러워서 잠시 해결하다가 다시 돌아왔어요! 아무튼 일상이 돌아가는가요? 좋아! 관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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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우이주 (3135491E+5) 2020. 1. 15. 오후 10:36:34에엩... 무슨 일인지는 몰라도 고생한거시야 캡틴(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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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2wTOlAOK9E (3939218E+5) 2020. 1. 15. 오후 10:37:31그냥 별 거 없고 동생이 술먹고 주정중이라서... 조금 싸울뻔 하다가 돌아왔습니다. (절레절레)
술만 먹으면 자꾸 시비질이어서... -
69 우이주 (3135491E+5) 2020. 1. 15. 오후 10:38:39호에에.. 진짜 고생했어 캡틴...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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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2wTOlAOK9E (3939218E+5) 2020. 1. 15. 오후 10:40:01사실 지금도 현재진행형이라서..(흐릿) 에효... 여기서 동생 이야기를 하면 흉보는 것밖에 안 되니까 여기까지만 할게요! (절레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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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우이주 (3135491E+5) 2020. 1. 15. 오후 10:40:54(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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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2wTOlAOK9E (3939218E+5) 2020. 1. 15. 오후 10:45:15그리고 자연히 술 상은 제가 치우게 됩니다. 다녀올게요.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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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시라유키주 (0094075E+5) 2020. 1. 15. 오후 10:45:23앗...캡틴 고생 많으셨어요!
다크해도 괜찮아요! 찔렸다! 선레는 다갓님으로 정할까요? :D -
74 우이주 (3135491E+5) 2020. 1. 15. 오후 10:48:04캡틴... ;ㅁ; 어어 잘 다녀와...
>>73 좋아! 그럼 선레는 다이스다!
.dice 1 2. = 1
1 딥-다크 우이쟝(?)
2 귀여운 시라유키 -
75 우이주 (3135491E+5) 2020. 1. 15. 오후 10:48:25역시 이런 건 돌리는 사람이 걸리는군! :3
시라유키주 원하는 상황이나 장소 있어? -
76 시라유키주 (0094075E+5) 2020. 1. 15. 오후 10:55:30음...미라이와 와일드 편에 서겠어! 만 아니라면 무엇이라도 괜찮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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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우이주 (3135491E+5) 2020. 1. 15. 오후 10:57:22지금 우이 상태로는 죽었다 깨도 불가능한 상황이니 그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구 :3(????
그럼 다녀오갔어! -
78 ◆2wTOlAOK9E (3939218E+5) 2020. 1. 15. 오후 10:58:39다녀왔습니다! 미라이와 와일드 편에 서겠어! ㅋㅋㅋㅋㅋㅋㅋ
와일드:...쿨럭.
미라이:솔직히 좀 설렜지? 와일드? (한숨) -
79 레이나주 ◆mgiYYLvERI (6847876E+5) 2020. 1. 15. 오후 11:00:21돌이켜보면 엄마와 아빠 사이는 꽤 건조했다. 둘이 같이 텔레비전에 나오면 서로 꼭 껴안고 사람 좋은 미소를 지었지만, 집에서는 말 한마디도 섞지 않았다. 그렇지만 나는 활달했다. 엄마와 아빠는 잠시 싸운거고, 곧 사이가 좋아질거라고 믿었으니까. 그리고 그렇게 말해주는 어른들이 있었으니까. 그것이 며칠이 되건 몇달이 되건 나는 두 분이 화해할 것이라 믿었다. 그러나 갈등이 내 예상보다 오래 이어지자 나는 불안해지고 초조해졌다. 그래서 학교에서 문제를 일으키게 됐고, 부모님은 서로를 자식에게 무관심하다며 비난했다.
그리고 10살이 되던 해 여름, 나는 빗물이 덜 마른 정글짐을 오르다 발을 헛디뎌 땅에 떨어졌다. 이것은 부모님의 결혼생활에 마침표를 찍는 사건이 되었고, 나는 누구에게도 필요없는 아이가 되었다.
엄마가 새 남자친구를 사귀었대. 정말 기뻐보여.
아빠도 새 여자친구를 사귀었어. 곧 결혼할건가봐.
그런데 나랑 있을땐 별로 기뻐보이지 않아.
더 이상 아빠를 만날 수 없대. 이젠 엄마랑만 살아야해.
혹시 내가 귀찮아진걸까?
애초에 둘이 정말 사랑하긴 했을까?
그럼 난 어떻게 되는거지?
둘이 사랑한 적 없다면 내 존재는 뭐가 되는거야?
나는 정말 사랑 속에서 태어난 아이가 맞을까?
"레이나는 왜 찾는데? 그동안 신경도 안쓰더니, 갑자기 못다한 애비 노릇이라도 하고 싶나보지?"
[당신이 데려가고 나서 얼굴 한번 보여준 적 있어? 이게 자그마치 5년째야! 내 자식 얼굴을 5년째 못봤어!]
"지금 있는 처자식한테나 잘하지? 애엄마한테 미안하지도 않아? 그리고 당신하고는 못만나게 하는게 더 좋은 일이야. 쓸데없이 물들어서 음악한다고 집 나가는 꼴..."
이럴수가, 염탐하려는 의도는 없었는데. 엄청난 비밀을 알아버린양 나는 입을 틀어막고 소리없이 집에서 빠져나와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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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신과 동시에 뻘한 독백... 레이나의 부모님이 나누는 대화는 전화통화입니다. -
80 시라유키주 (0094075E+5) 2020. 1. 15. 오후 11:00:32와일드씨 귀여워요!!
계속 광고로 김철수가 뜨네요..이름 진짜 성의없다..김철수래.. -
81 시라유키주 (0094075E+5) 2020. 1. 15. 오후 11:02:44레이나주 어서오세요! 레이나...으앙!!!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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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우이주 (3135491E+5) 2020. 1. 15. 오후 11:03:29와일드 뻘하게 귀엽잖아... 우이는 아니지만 우이주는 아주 약간 와일드 편을 들지도 몰라... 한 0.1나노미터 정도?(????
그나저나 레이나... 레이나아아.... ;ㅁ; 아아아... 레이나주 어서와... -
83 ◆2wTOlAOK9E (3939218E+5) 2020. 1. 15. 오후 11:06:35어서 오세요! 레이나주! 저 독백은... 아니. 레이나 어머니와 아버님! 그런 전화는 집에서 함부로 하는 거 아닙니다!! (흐릿)
아무튼 레이나...8ㅁ8 하테노 블레이즈 멤버들이 새로운 힘이 되어줄거야!! 그럴거야!!
아무튼 와일드는 외적인 면에서는 언제나 이러지만 정작 스토리 내에서는...(??? -
84 레이나주 ◆mgiYYLvERI (6847876E+5) 2020. 1. 15. 오후 11:06:47안녕하십니까 여러분! 와일드... 정말 전개를 거듭할수록 의미심장한 친구군요. 진짜 평행세계의 유우라면 흠좀무한데...
뻘하게 독백은 처음 해보네요ㅠ... 당연하게도 쉬운일은 아니였습니다... 오글거려... -
85 ◆2wTOlAOK9E (3939218E+5) 2020. 1. 15. 오후 11:08:41설사 정말로 진짜 또 다른 시간대의 유우라고 하더라도 달라지는 것은 아무 것도 없지요! 그렇고 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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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레이나주 ◆mgiYYLvERI (6847876E+5) 2020. 1. 15. 오후 11:10:22그보다 진짜 유우가 맞다면... 자기 누나 몸에 씨앗을 심고 자기 몸에도 씨앗을 심었다는거잖아요? 후자는 몰라도(?) 전자는 이거이거 아주 나쁜놈일세! 물론 후자를 저지른것만 해도 무섭고 나쁜놈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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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2wTOlAOK9E (3939218E+5) 2020. 1. 15. 오후 11:12:11이쯤 되면 여러분들이 하루 빨리 2월 1일이 오는 것을 기다리는 것이 아닐까하고 추측하게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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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레이나주 ◆mgiYYLvERI (6847876E+5) 2020. 1. 15. 오후 11:12:19>>79
독백 tmi: 레이나의 부모님은 아주 의외지만 레이나에게 죄책감을 가지고 있...을지도?
물론 둘다 이제 새로운 가정을 꾸렸기때문에 재결합은 안됍니다.(당연한 이야기) -
89 나카하라 우이-기숙사 로비 (3135491E+5) 2020. 1. 15. 오후 11:12:45얼마나 울었는지 기억도 나지 않을 정도로 운 덕분에 부어버린 눈과 그 아래로 짙게 깔린 다크서클, 정리를 했다고는 하지만 다른 때보다 부스스한 느낌이 강한 머리… 거울을 한참 들여다 보다가 문득, 자기 뒤쪽으로 무언가가 보인 느낌이 들어 소스라치게 놀랐다. 반사적으로 뒤를 돌아보면 거기에 자신이 상상하던, 무시무시한 복수의 여신은 보이지 않았다. 헛 것을 본 거야, 그렇게 중얼거리지만 다시 거울을 볼 용기는 나지 않았다. 시선을 아래로 내린 채 지팡이를 짚고, 천천히 방 밖으로 나섰다. 발소리와 함께 지팡이 소리가 기숙사에 울리듯 퍼졌다. 비틀거리는 걸음으로 주방을 향해 걸었다. 이런 와중에도 배는 고프고 목은 마르니까. 차라리 굶어 죽을 용기라도 있었다면 좀 나았을까, 스스로를 비아냥거리며 그대로 로비를 지나쳐 주방으로 들어섰다.
“…나가긴 귀찮은데…”
손이 많이 가는 건 지금은 하고 싶지 않았다. 결국 주방을 서성이다 얻은 것은 물 한잔이 전부였다. 뭐, 상관없나. 지금은 물로도 충분할 것 같으니까. 물이 담긴 컵을 들고 로비로 나와 소파에 앉았다. 로비에서는 놀라울 정도로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기에 그대로 아무도 없다고 판단했다. 주위를 둘러보는 노력을 덧붙이면 그 판단이 더 확실해졌겠지만, 지금은 그런 사소한 동작 하나조차 하기 버거울 정도로… 어떤 표현이 어울릴지 사실 잘 모르겠지만, 굳이 표현하자면… 지쳐있었다. 물컵을 테이블에 두고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거창하게 늘어놨지만 요약하면 울다 지쳐 나와서 주방에서 물 한잔 들고 나와서 로비 소파에 앉은 정도... :3 -
90 ◆2wTOlAOK9E (3939218E+5) 2020. 1. 15. 오후 11:13:38>>88 표현을 하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도 없다구요! 죄책감은 표현하고 직접 미안하다고 해야하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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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우이주 (3135491E+5) 2020. 1. 15. 오후 11:14:14>>88 말로 표현하지 않으면 아무도 모르는 건데!!! 아무튼 부모님이 나빠 부모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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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레이나주 ◆mgiYYLvERI (6847876E+5) 2020. 1. 15. 오후 11:14:35그보다 기숙사에 사는 학생이 잠시 본가에 들려도 되죠...? 저 독백 설정이 집에 뭘 가지러 들른 레이나가 부모님의 대화를 우연찮게 엿들었단 설정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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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레이나주 ◆mgiYYLvERI (6847876E+5) 2020. 1. 15. 오후 11:17:10>>90-91
그래도 훗날 부모님과의 갈등이나 오해도 잘 풀릴거에요! 그렇게 될겁니다! 아마도!(???)
그보다 우이... 울다 지쳤어... 우이쟝 울지매... 8ㅁ8 -
94 우이주 (3135491E+5) 2020. 1. 15. 오후 11:18:10우이가 우는 건... 전부 와일드 때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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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레이나주 ◆mgiYYLvERI (6847876E+5) 2020. 1. 15. 오후 11:20:06와일드... 딱대야겠군요... 모두의 힘을 모아 반드시 다구리(?)칩시다! 내 페르소나맛 쬐끔만 보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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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2wTOlAOK9E (3939218E+5) 2020. 1. 15. 오후 11:20:51>>92 물론 괜찮아요! 기숙사에 들어갔다고 해서 거기 계속 있어야 한다면 그냥 감금 생활이잖아요? 그거.
>>94 와일드:나! 악당이다! 나쁘다! 브라보! (?? -
97 우이주 (3135491E+5) 2020. 1. 15. 오후 11:22:39>>96 순간 잘못봐서 악당이다! 기쁘다! 이러는 줄 알고 와 진짜배기 골수부터 악당이네 이눔시키...이랬는뎈ㅋㅋㅋㅋ 내 눈이 이상해졌구나...(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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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2wTOlAOK9E (3939218E+5) 2020. 1. 15. 오후 11:23:20그런데 다음 보스가 와일드가 아니면 어쩌려고 그래요. 여러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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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레이나주 ◆mgiYYLvERI (6847876E+5) 2020. 1. 15. 오후 11:23:37>>95
아하 그렇군요 하긴 기숙사에만 있으면 그건 감금...
>>96
레이나: 안되겠소! 쏩시다!
페르세포네: 페르! 페르! -
100 레이주 (6438491E+5) 2020. 1. 15. 오후 11:24:42갱신....인데 너무 졸려서.... 가볼게....8ㅁ8......
구에에ㅔ에ㅔ..... -
101 레이나주 ◆mgiYYLvERI (6847876E+5) 2020. 1. 15. 오후 11:27:07안녕히 주무세요 레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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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우이주 (3135491E+5) 2020. 1. 15. 오후 11:27:07엩... 레이주 어서와! 그리고 잘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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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2wTOlAOK9E (3939218E+5) 2020. 1. 15. 오후 11:28:09어서 오세요! 레이주! 그리고 안녕히 주무세요!
.dice 1 2. = 1
1.유키
2.유우 -
104 ◆2wTOlAOK9E (3939218E+5) 2020. 1. 15. 오후 11:29:01"...쉽게 당할 수는 없어. 내가 누구야? 난 호시카와 유키야."
"그렇게 마음대로 나를 어떻게 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겠어. 와일드."
-유키가 자신의 방에서 뭔가를 계획하고 궁리하고 있는 오후 11시 28분. -
105 레이나주 ◆mgiYYLvERI (6847876E+5) 2020. 1. 15. 오후 11:29:11이 다이스는...?? 대체 무슨 다이스죠...?!(의미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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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레이나주 ◆mgiYYLvERI (6847876E+5) 2020. 1. 15. 오후 11:29:33아하 독백 다이스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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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우이주 (3135491E+5) 2020. 1. 15. 오후 11:29:57유키도 뭔가 꾸미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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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레이나주 ◆mgiYYLvERI (6847876E+5) 2020. 1. 15. 오후 11:30:54뻘한 이야기지만, 저는 반드시 엔딩 보기전까진 레이나의 머리카락을 잘라주고 말것입니다. 꼭 잘라줄거야...(이상한 집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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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2wTOlAOK9E (3939218E+5) 2020. 1. 15. 오후 11:33:09>>106 굳이 말하자면 독백은 아니고 현 시점 다이스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107 일상이나 스토리나 시트 정보를 보면 알 수 잇겠지만 유키는 누군가가 자신을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멋대로 좌지우지하는 것을 정말로 싫어하니까요! 그렇기에 지금도 절대로 그냥은 당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답니다! 뭘 할지는 물론 비밀이지만요!
>>108 호오. 머리카락을... 단발 레이나가 되는 건가요? 그럼 그 장면을 기대하고 있을게요! -
110 우이주 (3135491E+5) 2020. 1. 15. 오후 11:36:10단발 레이나!! 기대하고 있겠어!! :3
역시 유키쟝... :3 근데 뭘 하려는 걸까... 와일드를 역으로 협박같은거라도 하나... :3 -
111 레이나주 ◆mgiYYLvERI (6847876E+5) 2020. 1. 15. 오후 11:37:42>>109
유키가 뭘할지 기대가 되면서도... 도저히 예상이 가질 않네요! 유키가 과연 무슨 행적을 보일 것인가! 기대해도 좋은거겠죠?
그렇습니다! 매체에서 흔히 보이는! 나 달라졌소 할때 흔히 보이는 그것입니다! 긴 머리를 짧게 자르고 나타나기!
물론 어깨까지만 다듬을 수도 있고... 단발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그렇다고 삭발은 아니에요! -
112 우이주 (3135491E+5) 2020. 1. 15. 오후 11:39:01삭발은 아니라면 반삭인가?(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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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2wTOlAOK9E (3939218E+5) 2020. 1. 15. 오후 11:41:16>>110 모든 것은 2월 스토리에서! 사실 아무 것도 안 할지도 모르지요! 뭔가를 해도 그다지 유효하지 않을지도 모르고요!
>>111 기대는...하지 않는 것이 좋을지도 몰라요! (흐릿) 음. 단발이 아닐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저는 조용히 기대를 하고 있어야겠어요! 그 장면을 캡틴으로서 꼭 보고 말 거예요! -
114 레이나주 ◆mgiYYLvERI (6847876E+5) 2020. 1. 15. 오후 11:54:01좋습니다! 기대해주시죠! 레이나가 무슨 머리를 하고 나타날지!!!!!(레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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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우이주 (3135491E+5) 2020. 1. 15. 오후 11:54:17그리고 2월 스토리에서 모두가 캡틴을 향해 '당신이 이러고도 사람이야?!'를 외치게 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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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2wTOlAOK9E (3939218E+5) 2020. 1. 15. 오후 11:56:12사실 지금도 여러분들은 반은 그 심정이지 않습니까?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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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우이주 (3135491E+5) 2020. 1. 15. 오후 11:57:12음... 그래도 아직은 '당신이 이러고도...'까지만 나오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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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레이나주 ◆mgiYYLvERI (6847876E+5) 2020. 1. 15. 오후 11:58:142월 스토리에선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질지! 다다다음주에 계속!
과연 캡틴을 향해 당신의 피는 무슨 색이냐!!!! 를 외치게 만들 에피소드가 나올것인가? -
119 ◆2wTOlAOK9E (9836189E+5) 2020. 1. 16. 오전 12:02:18
그리고 중간에 이 브금이 딱 하고 뜨는 것이죠! -
120 레이나주 ◆mgiYYLvERI (6496586E+5) 2020. 1. 16. 오전 12:03:12추억의 브금이군요...!! 이 브금과 함께 진ㅎ 아 아니 파워업한다면 정말 감동스러울것 같아요!
페르세포네: 레이나! 진화시켜줘! -
121 우이주 (9448651E+5) 2020. 1. 16. 오전 12:06:01파워업 브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르가 다르다고 하려고 했지만 생각해보니 크게 다른 것 같지도 않아서 수긍했다!(? -
122 ◆2wTOlAOK9E (9836189E+5) 2020. 1. 16. 오전 12:06:17물론 저 브금이 나오진 않겠지만요! 일단 파워업도 여러분들의 선택 여부가 있고 행동 여부가 어느 정도 갈리기에... 그러니까 열심히 참가하시면 되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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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레이나주 ◆mgiYYLvERI (6496586E+5) 2020. 1. 16. 오전 12:08:42옙! 열심히 참가하겠습니다! 페르세포네를 진ㅎ 아 아니 파워업 시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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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시라유키 - 우이 (405701E+56) 2020. 1. 16. 오전 12:09:05나는 이 지역에 사는 사람이 됐으니까 관광상품은 필요 없어. 그러니까 아이쇼핑만 해야지- 라고 다짐해도 인간이란 존재는 독특한 관광상품이 이목을 끌었으니 한 번은 집어들고, 쓸모없이 자리만 차지하게 되는걸 알면서도 쇼핑백 안에 하나 둘 담아 집으로 돌아가도록 프로그래밍이 된것이 틀림없습니다.
우리라고 다를바가 없습니다. 오늘만 해도 그랬습니다. 하테노 시에 정착하게 된지 몇 달이 흘렀는데도, 관광상품만 보면 홀린듯이 손을 뻗고 지갑을 열지 뭡니까. 그렇게 한 손에 들린 쇼핑백 안에는 하테 빵과 센베가 들어있는 상자는 물론이고, 이번에 새로 나왔다는 하테 말차 초콜릿까지 있었습니다. 어차피 말차 초콜릿의 맛은 명인이 만든 것이 아니라면 다 그만저만한데, 하테의 모양으로 만들어졌다는 이유로 이렇게까지 비쌀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우리는 지나간 쇼핑을 후회하듯 쇼핑백을 괜히 들었다 놨다 해보곤, 이렇게 된거 먹어나보자 하는 마음으로 기숙사로 돌아가는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어느덧 기숙사에 도착한 우리는 로비에서 쉬었다 가는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대중교통을 좋아하지 않는 성격 때문에 걸어서 오는 동안 시간도 꽤 많이 걸린 탓도 있지만, 로비 소파에 한 번쯤은 앉아보고 싶은 탓도 있습니다. 신이 난 우리는 로비 소파가 있는 곳을 향해 걸었고, 그곳에서 낯설지 않은 소녀를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안녕, 좋은 하루. 괜찮아요?]
우리는 맞은편 소파에 앉습니다. 한켠에 종이 쇼핑백을 내려놓고 수첩을 열어 적어내린 우리는 비스듬히 고개를 기울입니다. 소녀는 세상물정 모르는 우리가 봐도 지쳐보였기에. -
125 시라유키주 (405701E+56) 2020. 1. 16. 오전 12:09:48으아앙 너무 늦어버렸어요..나쁜 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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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2wTOlAOK9E (9836189E+5) 2020. 1. 16. 오전 12:12:37일단 여러분들이 파워업을 하게 되면 페르소나의 스펙이 오르고 스테이터스에도 여러모로 변화가 생기는데 일단... 제가 지금 단계에서 공개할 수 있는 것은 이 정도일 것 같네요.
1.같은 속성의 공격은 기본적으로 반감. 그러니까 에리니에스에게 불 공격이 날아오면 체력이 1이 깍였지만 이후에는 0.5로 깍이게 됩니다.
2.약점 속성이 사라지게 됩니다. 2배 효과가 없어진다고 보면 될 것 같네요.
3.고유의 강력한 필살 기술 같은 것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니까 속성 공격이 아니라 페르소나의 테마에 맞는 그런 기술 하나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예를 들면 크로노스의 경우는...(스포일러)입니다. 제작은 여러분들의 자유에 맡기도록 할게요!
그 외에 몇 개 더 있긴 한데 그건 스토리에서 무사히 페르소나가 파워업을 해서 진화를 하면 알려줄게요! -
127 레이나주 ◆mgiYYLvERI (6496586E+5) 2020. 1. 16. 오전 12:17:54반감에 약점 속성이 사라진다니... 천하무적이 될것 같은 기분이네요...! 그보다 크로노스의 힘이라면...?
그리고 저는 이만 가보겠습니다! 모두 안녕히 주후에요! -
128 ◆2wTOlAOK9E (9836189E+5) 2020. 1. 16. 오전 12:18:25안녕히 주무세요! 레이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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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우이-시라유키 (9448651E+5) 2020. 1. 16. 오전 12:30:39떠다 놓은 물을 마시지도 않고 가만히 앉아 있다가, 문을 여는 소리가 들려 살짝 고개를 돌려 문을 봤다. 쇼핑백을 든… …누구더라, 잘 모르겠다. 이 기숙사에 들어온 걸 보면 여기서 지내는 사람이겠지. 저번 쉐도우를 상대할 때도 같이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 하지만 저번 날의 기억은 와일드가 말했던 충격적인 일이 압도적인 지분을 차지하고 있었기에 그 밖의 다른 것들은 잘 기억이 나지 않았다. 가만히 다시 고개를 컵으로 돌리고 빨리 마시고 들어가야지, 그렇게 생각했지만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데는 꽤나 긴 시간이 필요했다. 맞은편 소파로 소리가 다가오고, 소파에 앉는 기척이 느껴졌다. 살짝 시선을 올려 앞을 보자, 수첩에 쓰인 글이 보였다.
“…안녕.”
좋은 하루였는지도 잘 모르겠고, 괜찮은 건지도 잘 모르겠다. 방에 틀어박혀 우느라 하루를 다 보낸 것이 과연 좋은 하루였을까. 그렇지 않다는 걸 알고 있기에 한층 더 기분이 울적해졌다. 그래도 대놓고 괜찮지 않다는 말은 가깝지 않은 사람에게 그다지 말하고 싶지 않았다(이미 누가 봐도 그런 모습이겠지만). 그렇다고 괜찮다고 긍정할 상태는 아니었기에 결국 잠시 망설이다가, 인사만 돌려주는 것으로 끝냈다. 짧은 대답이 끝나자 로비는 다시 침묵에 감싸였다. 약간의 어색함을 느끼며 살짝 시선을 돌렸다. 쇼핑백, 어디 쇼핑이라도 갔다 온 걸까. 잠시 쇼핑백에 머무르던 시선은 곧 물컵으로 향했다. 손을 뻗어 컵을 잡아 천천히 마시고 다시 내려놓는다. 평소라면 짧았을 동작이 오늘은 너무 느렸다.
“…어디 갔었나 보네, 쇼핑이라도…”
침묵을 깨기 위해 짧게 말을 던져봤다. 침묵보다는 어색하게 느껴지는 분위기를 깨고 싶다는 생각이 더 컸다.
//레이나주 잘자~ 그리고 파워업 굉장하잖아...! -
130 시라유키주 (405701E+56) 2020. 1. 16. 오전 12:33:56레이나주 안녕히주무세요! 파워업 좋아요!! (폴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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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2wTOlAOK9E (9836189E+5) 2020. 1. 16. 오전 12:45:06실제로도 본편에서도 저런 느낌이니까요! 페르소나4도 골든버전으로 들어간 후에 최후 진화까지 하게 되면 각 캐릭터마다 고유 필살기를 얻게 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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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우이주 (9448651E+5) 2020. 1. 16. 오전 12:53:28어우 시라유키주 미안... 내가 넘우 졸려서 이만 가봐야 할 것 같어...(흐으릿
레스 달아주면... 내일 최대한 빠르게 답레 드리겠읍니다...
난 이만 가볼게 흑흐윽... 다들 잘자... -
133 ◆2wTOlAOK9E (9836189E+5) 2020. 1. 16. 오전 1:02:29안녕히 주무세요! 우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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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시라유키 - 우이 (405701E+56) 2020. 1. 16. 오전 1:13:44우리는 텐션이 낮은 대답을 듣고나서야 소파에 앉는것이 좋지 않은 행동임을 깨달았습니다. 눈치껏 피해줘야 했는데. 이대로 떠나면 그건 또 예의가 없어보이고, 그렇다고 위로해주기엔 겨우 일면식만 있던 사이입니다.
철판을 깔자니 우리는 말주변이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었습니다. 하물며 남을 위로하는 재주 또한 없습니다. 우리는 대화가 끊기는 것은 말을 못 하는 탓도 있지만, 여기서 괜찮냐고 물어봤자 괜찮지 않은 사람은 절대 괜찮지 않음을 알기에 침묵합니다.
[저는 타지에서 온지라 하테노 시는 익숙하지 않아서요. 조금 돌아보고 왔어요.]
우리의 시선이 소녀의 동선을 따라갑니다. 물컵을 쥐고 마시는 간단한 행동마저 느릿한 모습은 고사하고, 눈이 언뜻 부어있는것 같습니다. 큰 슬픔이 소녀를 훑고 지나갔나봅니다. 우리는 이대로 떠나야하나, 고민하다 짧은 말이라도 잡아보자는 심정으로 수첩에 글을 적어내립니다.
[그런데 간식을 너무 많이 사버렸어요. :-(]
우리는 그렇게 적어내린 내용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한켠에 둔 쇼핑백을 가져와 품에 안습니다. 어색하게 웃으며 쇼핑백을 가볍게 좌우로 흔드는 모습은 누가 보아도 안에 든 간식을 같이 먹어보지 않겠냐는 뜻이었고, 이 어색하고 미안한 분위기를 깨고 싶은 우리의 필사적인 몸부림에 가까웠습니다. -
135 ◆2wTOlAOK9E (9836189E+5) 2020. 1. 16. 오전 1:14:45결국 이 모든 분위기는 와일드가 나쁜 것.. 와일드를 혼냅시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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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시라유키주 (405701E+56) 2020. 1. 16. 오전 1:17:54안녕히 주무세요!
와일드씨 나빠요! >:( -
137 ◆2wTOlAOK9E (9836189E+5) 2020. 1. 16. 오전 1:22:27ㅋㅋㅋㅋㅋㅋㅋㅋ 나쁜 것은 맞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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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시라유키주 (405701E+56) 2020. 1. 16. 오전 1:29:39맞다니..앞으로의 스토리가 얼마나 무서울지 엄두가 안 나요..캡틴 나빠 짤 더 만들어야지..
그것보다 더는 못참겠어요. 대체 철수가 누구길래 이렇게 계속 광고에 뜨는지.. 오늘 출시라니 인게임 얼굴 좀 봐야겠네요! 잘생기면 봐준다! >:-( -
139 ◆2wTOlAOK9E (9836189E+5) 2020. 1. 16. 오전 1:44:23ㅋㅋㅋㅋㅋㅋ 아, 안 무서울 거예요!! 그럴 거예요!! 철수라.. 그거 아마 클로저스 캐릭터 아닌가요? 요즘 되게 밀어주는 것 같던데. 멋진 모습이 아닐까하고 예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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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시라유키주 (405701E+56) 2020. 1. 16. 오전 1:56:30못믿겠어요! >:ㅁ (불신!)
맞아요! 통돌이 거하게 망치고 망겜 다시는 안한다..했는데 이렇게 멋진 남캐를 밀어주면.. ㅠㅠ -
141 ◆2wTOlAOK9E (9836189E+5) 2020. 1. 16. 오전 2:08:21으앙! 믿어주세요! 진짜 안 무서운데!! 8ㅁ8
아무튼 해보시고 마음에 안 들면 다시 접어도 되지 않을까요? 저도 대충 그런 느낌이어서. 일단 전 자러 가볼게요! 안녕히 주무세요! 시라유키주! -
142 ◆2wTOlAOK9E (9701634E+5) 2020. 1. 16. 오전 10:24:27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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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우이-시라유키 (7582108E+5) 2020. 1. 16. 오전 10:31:41수첩에 적힌 글을 가만히 들여다봤다. 이 사람은 저번에도 수첩에 글을 적는 것 같았다. 필담으로 이야기를 나눈다는 건... 잘 모르겠지만 뭔가 이유가 있겠지. 그리고 굳이 내가 그 이유에 발을 들일 필요도 없을 것 같다. 일단은. 그냥 그런가 보다. 타지에서 하테노 시로 왔기에 익숙하지 않아서 좀 둘러보다가 간식을 사왔다는 것 같다. 저 쇼핑백이 전부 간식인가...
"...그렇구나...“
쇼핑백을 들어 좌우로 흔들며 어색하게 웃는 모습을 보며 고개를 살짝 끄덕였다. 큰 의미는 없었다. 그냥 오늘의 전리품(?)을 자랑하는 듯한 모습에 그렇구나 하고 감탄하는 의미 정도? 하지만 간식이라는 말에 적게 잡아도 하루나 이틀 정도를 굶은 배가 따로 반응을 해버렸다. 마치 비둘기의 브라스 밴드라도 되는 마냥 구우우우우-하는 낮은 소리가 배에서 울렸다. 누구 배에서? 말하지 않아도 내 배라는 것이 명확한 상황이었다. 소리가 멎은 후의 정적이 너무나도 버겁고 힘들다... 나는 그대로 고개를 푹 숙이고 얼굴을 두 손으로 감쌌다.
"...아...아니야... 이건... 아닌데...“
왜 물을 마시러 밖으로 나온 걸까. 그냥 방 안에 있었으면 이럴 일도 없었을 텐데!!!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부끄러웠다. 왜, 왜 하필 이런 상황에서 배가 울리는데! 하다못해 유키나 유우가 상대였다면 웃고 넘어갔을 일이지만(아마 그 상황에서도 그냥 웃으면서 넘기진 못했을지도 모르지만 지금보다는 나았을 것이다)지금 이 상황은 너무 가혹하지 않은가... 얼굴이 뜨겁다 못해 따끔따끔한 느낌이 들 정도였다.
/답레와 함께 갱신이다! :3 -
144 우이주 (7582108E+5) 2020. 1. 16. 오전 10:56:03이야아 요새 아침에 일어나는게 너무 힘드네... :3 겨울이라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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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2wTOlAOK9E (9701634E+5) 2020. 1. 16. 오전 11:01:54어서 오세요! 우이주!! 그리고 배가 고프군요! 우이는! 힘내라! 우이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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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우이주 (7582108E+5) 2020. 1. 16. 오전 11:04:07반가워 캡틴! :3
굶주린 우이가 시라유키의 간식을 노린다!(? -
147 ◆2wTOlAOK9E (9701634E+5) 2020. 1. 16. 오전 11:09:09역시 배고픔 앞에서는 장사가 없는 법이지요!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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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우이주 (7582108E+5) 2020. 1. 16. 오전 11:42:17그럼그럼! :3
몬가 오늘은 아침부터 정신이 없네... 힘들구만... -
149 ◆2wTOlAOK9E (9701634E+5) 2020. 1. 16. 오전 11:56:39조금만 더 힘내요! 우이주! 내일은 불금이고 이틀 뒤는 주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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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우이주 (7582108E+5) 2020. 1. 16. 오후 12:03:12하얗게 불타는...불금...(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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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2wTOlAOK9E (9701634E+5) 2020. 1. 16. 오후 12:05:25그리고 주말엔 열기를 식히고 푹 쉬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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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우이주 (7582108E+5) 2020. 1. 16. 오후 12:07:24하지만 주말에도 바쁠 예정이라... 그저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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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2wTOlAOK9E (9701634E+5) 2020. 1. 16. 오후 12:11:36어쩔 수 없군요! 다음주를 노리도록 하죠! 다음주는 설이라고요? 그럼 또 그 다음주를 노리도록 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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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2wTOlAOK9E (9701634E+5) 2020. 1. 16. 오후 1:05:27일단 전 식사를 하러 가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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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우이주 (7582108E+5) 2020. 1. 16. 오후 1:42:55앗 늦었지만 맛점해 캡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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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2wTOlAOK9E (7674198E+5) 2020. 1. 16. 오후 5:09:30으어어.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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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아리사주 (174049E+56) 2020. 1. 16. 오후 6:15:02현생 쥬거,,,,,,,,
갱신....답레 이미 줬어야했는데 늦어지고 있어서 정말 미안8ㅁ8,,,,,,,,잠시 틈내서 갱신..행.....,,,,,,,(,_, -
158 ◆2wTOlAOK9E (7674198E+5) 2020. 1. 16. 오후 6:19:16어서 오세요! 아리사주! 일단 답레는 제가 전에도 말했지만 금요일+주말은 스레에 사실상 못 오거든요. 놀러가기 때문에. 그러니까 정말로 느긋하게 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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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2wTOlAOK9E (7674198E+5) 2020. 1. 16. 오후 7:18:59슬슬 저녁을 먹어야겠군요! 저는 식사를 하고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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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2wTOlAOK9E (7674198E+5) 2020. 1. 16. 오후 8:10:14식사를 마치고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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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이름 없음 (8059914E+5) 2020. 1. 16. 오후 8:58:30집갱인.......데
일하고 올게!!!!;ㅁ; -
162 레이주 (8059914E+5) 2020. 1. 16. 오후 8:58:46아 나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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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2wTOlAOK9E (7674198E+5) 2020. 1. 16. 오후 8:59:52어서 오세요! 레이주! 그리고 일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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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파자마 파티!! ◆2wTOlAOK9E (7674198E+5) 2020. 1. 16. 오후 10:02:06기말고사도 어떻게든 지나갔고 서서히 방학을 향해 시간은 흘러가고 있었다. 하지만 그 자유로운 시간 도중, 유키는 모두에게 파자마 파티를 할 것을 제안했다. 지금 분위기가 영 좋지 못하니, 조금 분위기를 띄울 필요가 있고, 시험이 끝났으니 신나게 노는 것도 중요하다고 이야기를 하며 그녀는 자신의 집, 즉 호시카와 저택의 뒤에 있는 별장을 장소로 제공하기로 했다. 커다란 3층 크기의 건물인 호시카와 저택의 대문을 통과해서 분수대가 있는 정원을 통과해 산책로를 쭈욱 걷다보면 한적한 곳에 커다란 2층 크기의 나무로 만든 별장에 도착할 수 있었다.
붉은색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서면, 정말로 거대한 홀이 먼저 눈앞에 펼쳐질 것이며, 2층으로 올라갈 수 있는 계단과, 정말로 수많은 사람들이 잠을 편하게 잘 수 있도록 개인실 개념으로 침대까지 확실하게 배치되어있는 방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주방으로 들어가면, 사용인들이 준비한 여러 요리가 많이 마련되어있었고, 그것을 자유롭게 먹을 수도 있었다. 음료수도 여러가지로 준비가 되어있고, 먹고 싶은 음식이 있으면, 근처에 있는 사용인에게 부탁해서 먹을 수도 있었다. 물론 확실하게 돈을 받고 일을 하는 프로들이기에 그들의 실력에는 흠 잡을 곳이 없었다.
다만 이 파자마 파티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동물 잠옷'을 입어야만 했다. 다른 잠옷을 입고 오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유키는 확실하게 못을 박았다. 그렇기에 파티가 시작되기 전에, 동물 잠옷을 어떻게든 구비를 해서 입어야만 했다.
"그럼 조금 이 지친 분위기와 쳐진 분위기를 띄워보자. 진솔하게 이야기를 하는 시간도 좋지 않겠어? 파자마 파티니 말이야."
그 파티 안에서 무엇을 할지는 개인의 자유였다. 서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좋을 것이며, 그저 즐겁게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을 것이며, 혼자 조용히 시간을 보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그 모든 것은 모두의 각자의 선택에 달려있었다.
/제가 내일부터 일요일 밤까지는 스레에 오기 힘든고로 이렇게 이벤트 프롤로그를 쓸게요. 이벤트를 하루 앞당겨서 금요일 0시부터 이벤트가 가능합니다! -
165 시라유키 - 우이 (405701E+56) 2020. 1. 16. 오후 10:09:07우리는 소녀의 몸에서 나는 허기진 소리를 듣곤 무릎 위의 쇼핑백에서 손을 뗍니다. 부끄러워 하는 모습은 이제껏 보였던 울적한 모습과는 달랐던지라, 우리의 입가에 희미하게 미소가 감돕니다. 말을 할수있다면 좋을텐데, 찾아온 정적은 얄궂기만 합니다. 우리는 새빨간 얼굴을 마주하며 쇼핑백 속에서 상자를 꺼내 테이블 위에 올려놓습니다.
우리는 소녀의 주의를 돌리기 위해 상자를 손가락으로 톡톡 두들긴 뒤 열었습니다. 여섯 칸으로 나뉘어진 상자 속에는 하나같이 마스코트인 하테의 모습이 찍힌 형형색색의 빵이 들어있습니다. 수첩을 들고 우리는 다시 적어내립니다.
[아직 먹어보진 않았는데, 여러가지 맛이 세트로 들어있대요. 드세요. :-)]
수첩을 내려놓고 보니 칸의 아래마다 작게 맛이 쓰여있습니다. 말차, 초콜릿, 레드벨벳, 단팥, 크림, 기본. 우리는 먼저 고를 수 있도록 소녀쪽으로 상자를 밀어주곤 미소를 짓습니다.
// 갱신..해요..! -
166 레이주 (8059914E+5) 2020. 1. 16. 오후 10:13:21일 끝......!!! 갱신!!!ㅇ<-<
느에에에 누가 화장 지워줬으면 좋겠다..... -
167 ◆2wTOlAOK9E (7674198E+5) 2020. 1. 16. 오후 10:15:23시라유키와 레이주 둘 다 어서 오세요!
그리고 하테는 일단 시트스레에서 얘기가 나와서 정한 것이지만 하테노 시의 마스코트인 사슴 캐릭터랍니다! 순박하게 생긴 꽃사슴 캐릭터에요! -
168 ◆2wTOlAOK9E (7674198E+5) 2020. 1. 16. 오후 11:06:22어느새 11시. 다들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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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2wTOlAOK9E (8067603E+5) 2020. 1. 17. 오전 12:20:34금요일이다! 조금만 더 힘내봐요! 모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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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2wTOlAOK9E (8067603E+5) 2020. 1. 17. 오전 1:14:54그럼 전 슬슬 자러 가볼게요! 모두들 일요일 밤에 뵙도록 할게요! 스레를 잘 부탁할게요!!
>>164의 이벤트도 많이 즐겨주세요! -
171 야스호주 (9862031E+5) 2020. 1. 17. 오전 9:35:16하테하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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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우이-시라유키 (771555E+55) 2020. 1. 17. 오후 12:23:53톡톡, 가볍게 두드리는 소리에 슬쩍 고개를 올렸다. 상자를 손가락으로 두드린 뒤 열어주는 상대의 모습이 보였다. 상대라고 지칭하는 이유는 간단했다. 이름을 모르니까. 어디선가 소개받았던가? 그랬다면 사실 모르는 게 아니라 기억이 안 나는 것일지도 모른다. 아무튼 지금 중요한 건, 상대가 연 상자 안에 맛있어 보이는 빵이 있다는 것이었다.(...) 크게 관심 가지지 않던 하테노 시의 마스코트가 그려진, 누가 봐도 관광객을 겨냥했다는 티가 나는 가지각색의 빵이 상자 안에 차곡차곡 놓여 있었다. 저도 모르게 침을 꿀꺽 삼켰다. 침이 넘어가는 소리가 생각보다 크게 난 것 같아 또, 이전의 부끄러움이 가시기도 전에 또 부끄러워졌다. 스스로가 너무 바보같아서 울고 싶지만 그런 이성적인 생각은 본능적인 식욕에 대참패했다. 수첩에 적힌 드세요, 라는 글자가 이렇게 반갑게 보이기는 또 처음이다. 면목이 없다는 듯 상대에게 살짝 고개를 숙이고 상자로 손을 뻗었다.
"...자, 잘 먹을 게... 고마워...요...“
상자로 뻗은 손은 잠시 방황했다. 맛이 너무 많아. 말차, 초콜릿, 레드벨벳, 크림, 단팥에 기본까지. 여기서는 일단 기본이겠지. 플레인을 먹어보면 대충 그 집의 실력을 알 수 있다던가, 어딘가의 미식가가 그런 말을 했던 기분이 든다. 조심스레 한 입 먹자 부드러운, 그러나 과하지 않은 달콤한 맛이 입 안을 채운다. ...맛있다. 한참을 우물거리다가 삼키자 그제야 날뛰던 위장이 조금 가라앉는 느낌이 든다.
"...맛있다...“
//답레랑 같이 갱신이다~ 이야아 어젠 너무 추워서 좀 일찍 이불 속으로 들어갔다가 그대로 나오지 못했지 뭐야...(흐릿 -
173 ◆2wTOlAOK9E (7885719E+6) 2020. 1. 17. 오후 6:27:33잠시 갱신할게요! 저는 잘 놀고 있으니 여러분들도 좋은 시간 보내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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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우이주 (5636226E+5) 2020. 1. 17. 오후 6:38:47갱신! 하얗게 불타는 금요일이었다...
캡틴도 잘 놀고 잘 자고(?) 좋은 시간 보내라구! -
175 시라유키 - 우이 (1046574E+5) 2020. 1. 17. 오후 7:08:41침을 삼키는 소리를 듣지 못했는지, 아니면 못한 척 한건지. 우리는 다소곳이 무릎 위에 손을 모으고 소녀의 행동을 기다립니다. 고맙다는 인사에는 살짝 고개를 숙여보이는 것으로 답합니다. 하테 빵은 어느 집이라도 맛있지만 여기는 또 처음 먹어보는지라 긴장되는건 어쩔수 없습니다. 방금 행한 친절만치 맛있기를 바랄 뿐입니다.
침묵. 그리고 맛있다는 평가에 그제서야 우리는 환히 웃으며 수첩을 들어 적어내립니다.
[다행이에요.]
우리도 하나 먹어보는 것은 어떨까, 하고 생각하지만 나중에 방에서 먹어도 좋지 않을까 하며 갈무리합니다. 다음장, 우리가 자기소개를 하지 않음을 떠올렸기에 적어내리는 것은 형식적인 인사입니다.
[저는 사자나미 시라유키라고 해요. 열 다섯살이고요. :-)]
[白雪* 이지만, 白雪*이라고 읽는대요.]
* 첫눈
* 백설공주 -
176 엔도주 (6785005E+5) 2020. 1. 17. 오후 7:42:22핫,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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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레이 (561135E+55) 2020. 1. 17. 오후 8:08:02"천호님이 된 것 같단 말이죠오오...."
"........"
"그러고보니 검은색이 암컷이었다고...."
-레이가 검은색 여우 잠옷을 입고 여우 귀를 만지는 저녁 8시 7분 -
178 엔도주 (6785005E+5) 2020. 1. 17. 오후 8:10:14어서오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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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레이주 (561135E+55) 2020. 1. 17. 오후 8:10:18갱신: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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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레이 - 레이나 (561135E+55) 2020. 1. 17. 오후 8:31:14“엄청 액티브한 어트랙션들도 꽤 많더라구요. 좋아하는 어트랙션 있으면 그거 타도 괜찮아요.”
레이는 무언가 생각에 잠긴 것 같더니, 고개를 끄덕였다. 어트랙션도 있지만 역시 사격장에서 뭐라도 따는 것도 나쁘지 않을지도 몰랐다. 차의 시동이 완전히 꺼지고 문이 열리자, 그는 조심스럽게 내렸다.
“없어요ㅡ 중요한 소지품은 전부 여기에 담아뒀으니까요.”
제법 당당하게 자신이 메고 온 작은 크로스백을 보여준 레이는 가방에 달린 작은 여우 키홀더를 슬쩍 감췄다. 생각해보니, 키홀더가 자신 집안의 것이었다는 게 기억난 것이다.
“이쪽으로 가면 됩니다.”
아무래도 가 본 적이 있었기 때문인지 먼저 안내하기 시작했다. -
181 우이주 (5636226E+5) 2020. 1. 17. 오후 8:40:07재갱! 그리고 다들 어서오시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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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엔도주 (6785005E+5) 2020. 1. 17. 오후 8:42:40어서우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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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우이-시라유키 (5636226E+5) 2020. 1. 17. 오후 8:51:23하나를 순식간에 끝내버렸다. 당분이 들어오자 몸에 좀 기운이 돌아오는 느낌이 든다. 아직 입 안에 감도는 달콤함의 여운을 느끼며 수첩에 적히는 글을 보았다. 그런데... 저 쪽은 안 먹는 건가? 같이 먹자는 줄 알고 염치불구하고 먼저 집었는데... 어째 나만 집어먹고, 저쪽은 빵에 손도 대지 않았다. ...나 때문에 일부러 열어준 거라면 어쩐지 미안한데. 나같은 걸 위해서 이런 일을 하다니... 이런저런 사고를 거쳐 미안함이 우울함으로의 도화선이 되기 직전에, 수첩에 새로이 적힌 글귀를 읽었다.
"그렇구나, 사자나미 씨... ...나는..."
이름을 말하려다가 무심코 입을 다물었다. 원래도 그렇지만, 최근에는 내 이름이 더더욱 미워졌기에, 입에 올리는 것도, 떠올리는 것도 싫었다. 하지만 어쩔 수 없었다. 상대가 이름을 말한 이상, 이쪽도 말하는 게 예의니까.
"......나카하라. 나카하라라고 부르면 돼."
결국 평소처럼 성만 말하는 걸로 그쳤다. 이거면 충분했다. 그런 우울한 이름으로 남에게 불리고 싶지 않으니까. -
184 우이주 (5636226E+5) 2020. 1. 17. 오후 8:51:42반가우이 반가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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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레이주 (561135E+55) 2020. 1. 17. 오후 8:55:49우이주 어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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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우이주 (5636226E+5) 2020. 1. 17. 오후 8:57:49반가우이-!
이야아 오늘도 춥구만! :3 겨울은 겨울인가... -
187 우이주 (3653781E+5) 2020. 1. 17. 오후 10:23:03차가운 겨울바람으로.. 내가 스레를 얼렸다!(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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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엔도주 (9893552E+5) 2020. 1. 17. 오후 10:27:55에리니에스! 불로 스레를 녹여줘! (남의 페르소나 사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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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우이주 (3653781E+5) 2020. 1. 17. 오후 10:3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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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엔도주 (9893552E+5) 2020. 1. 17. 오후 10:33:05에리니에스 강해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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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우이주 (3653781E+5) 2020. 1. 17. 오후 10:34:42폭발은 예술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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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엔도주 (9893552E+5) 2020. 1. 17. 오후 10:36:14맞는 말이에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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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우이주 (3653781E+5) 2020. 1. 17. 오후 10:50:36벌써 11시가 되어가네... :3 아무것도 안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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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 엔도주 (9893552E+5) 2020. 1. 17. 오후 10:50:52불금 효과란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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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우이주 (3653781E+5) 2020. 1. 17. 오후 11:06:28시간마저 하얗게 불타버리는 불금...
이라고 쓴 것 같은데 왜 작성이 안 된...것...(흐릿 -
196 엔도주 (9893552E+5) 2020. 1. 17. 오후 11:08:29(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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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시라유키 - 우이 (1046574E+5) 2020. 1. 17. 오후 11:24:45빵 하나가 금세 사라집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우유도 사올걸 그랬습니다. 소녀가 물컵을 가지고 있었지만, 우유와 빵의 조합은 물과 빵의 조합보다 훨씬 훌륭하니 말입니다.
우리는 기다립니다. 소녀의 침묵에 한치의 의문도 갖지 않습니다. 사람이 입을 열지 않는 것은 그에 따른 사정이 있으니. 우리는 그저 고개를 끄덕이고, 적어내립니다.
[그렇구나, 잘 부탁드려요. 나카하라 양.]
다음장. 빵의 그림과 말풍선을 그려냅니다. 빵은 팔과 다리가 생겨 자신만만한 모습입니다.
[빵, 더 드실래요? 빵은 살이 찌지 않아요.]
우리가 찌지. 그 말은 적어내리지 않은게 분명합니다. 우리는 미소를 지어보이며 빵 하나를 집어들고 포장을 쥔 양쪽 손가락을 가볍게 교차하듯 흔듭니다. 단팥이 든 빵이 잘각거리며 흔들립니다.
// 갱신해요! 힝힝 늦어서 죄송해요! 다들 안녕하세요! -
198 엔도주 (9893552E+5) 2020. 1. 17. 오후 11:25:39어서오시라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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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 우이주 (3653781E+5) 2020. 1. 17. 오후 11:29:33시라유키주 어서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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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우이-시라유키 (3653781E+5) 2020. 1. 17. 오후 11:50:41"응, 잘 부탁해. 사자나미 군.“
수첩에 그려진 빵 그림을 보고 그만 살짝 웃어버렸다. 귀엽게 잘 그리네, 사자나미 군. 그나저나 왜 당당하게 살이 찌지 않는다는 말을 하는 거야. 당장 그 상자를 뒤집어서 뒤에 적힌 칼로리를 보면 절대로 말할 수 없을 걸... 하지만 귀여운 빵이 하는 말이니 분명 저쪽이 진실일 거야. 이상한 논리로 대충 납득한 후, 손을 꼼지락꼼지락 움직이다가 살며시 상자로 다시 뻗었다.
"그, 그럼... 하나만 더 실례할게...“
아까는 기본이었으니까, 이번에는 무슨 맛이 좋을까? 잠시 망설이던 손이 집어든 것은 말차맛 빵이었다. 포장을 벗겨 한입 물자 쌉싸름한 향이 확 퍼진다. 음, 아까보다도 단맛이 적다. 하지만 이건 이거대로 맛있어. 절제된 단맛과 말차향이 마음에 들어. ...가만히 생각해보니, 빵을 먹고나니 아까보다 좀... ...기분이 풀린 느낌이다. 많이 달지는 않더라도 단 걸 먹어서 그런가. 여전히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여전히 내 이름은 싫지만은, 그래도 아주 약간이라도 뭔가 가벼워진 느낌이다.
"...고마워, 사자나미 군.“
맞은 편에 앉아 수첩에 적은 글로 말을 걸어왔을 때는 그냥 가줬으면 하는 마음도 조금은 있었다. 하지만 생각해보니 그때 그냥 사자나미 군이 지나쳐 갔다면 지금처럼 마음이 좀 가벼워지는 일은 없었겠지. 그렇게 생각하니 고맙다는 말을 안 할 수가 없었다.
//역시 우울할 땐 달달한 게 최고지 :3 -
201 시라유키 - 우이 (190698E+55) 2020. 1. 18. 오전 1:10:46하나만 더. 빵은 살이 찌지 않고 우리가 찐다는 논리는 잘 들어맞습니다. 무엇보다 맛있는 걸 먹는 것에 굳이 칼로리를 구분지을 필요도 없다고 우리는 생각합니다. 자기관리를 위해 빼는 것은 말리지 않지만, 그렇다고 먹고싶은 것을 먹지 않는 것은 억울할테니 말입니다. 그건 비단 우울할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마음껏 드세요. :-)]
우리도 포장을 벗겨 빵을 한입 물었습니다. 빵은 그렇게 달지 않았지만, 가득 들어찬 팥소의 단맛이 혀끝을 묵직하게 감싸는 것이 오하기*보다 더 맛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시 한입. 우리는 짐짓 무례할 수 있으나 빵을 문 상태에서 펜과 수첩을 들었습니다.
[고맙긴요.]
[무슨 일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나카하라 양이 이걸로 기분이 풀렸으면 좋겠어요.]
이윽고 우리는, 수첩을 테이블에 내려놓고 장갑낀 손에 혹시라도 빵의 기름이 묻을까 조심스럽게 빵을 잡습니다.
* 전통 간식. 찹쌀과 맵쌀로 반죽한 떡을 팥소로 감싼다. -
202 ◆2wTOlAOK9E (8761465E+5) 2020. 1. 18. 오후 12:51:45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시나요? 인사와 갱신을 한 후에 다시 가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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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우이-시라유키 (5652766E+5) 2020. 1. 18. 오후 1:40:22"...응... 고마워."
기분이 풀렸으면 좋겠다, 그 말처럼 이미 기분이 한층 풀려 있었다.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이라는 부분에서 설명을 해야할까 잠시 고민됐지만, 지금 자신이 처한 상황이나 감정들을 말로 풀어 설명할 자신이 없었다. 애초에 나 자신도 정확하게는 모르는 부분이니 남에게 설명을 할래야 할 수가 없지. 결국 조용히 하테 빵을 우물거리기만 했다.
"...기분이 좀 나아진 것 같아. 고마워 사자나미 군. ...오늘 먹은만큼 나중에 꼭 갚을 게."
말차 빵까지 끝낸 후, 남아있던 물을 마시고 나서 사자나미 군을 보며 말했다. 두 개 정도 먹었지만 제법 큰 위안이 되었으니, 이건 나중에 갚아야지. 소파에 기대 뒀던 지팡이를 잡고 자리에서 일어섰다. 확실히 빵을 먹으니, 뭔가를 먹으니 몸에 좀 힘이 들어갔다. 이제 다시 방으로 돌아갈까... ...달리 갈 곳도 없으니 말야.
"그럼... 난 이만 가 볼게. 안녕..."
그렇게 말하고 계단을 향해 걸었다. 살짝 살짝 시야가 흔들리는 걸 보니 걸음이 비틀거리는건가 싶다. 그래도 방까지 갈 정도는 되니까. 계단을 오르며 이 다음에 뭘 할지 잠시 생각했다. 돌아가면 다시 자고... ....내일은 다시... 학교에 갈까.
/어제 기절잠 해버렸어;ㅁ; 미안해...
그리고...내가 주말에 더 오기 힘들 것 같아서 소소하지만 막레를 준비했읍니다...흑흑... -
204 아리사 - 유우 (747835E+56) 2020. 1. 18. 오후 1:45:12"그래? 딱히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았는데."
낮게 읊조리면서 그는 고개를 조금 비스듬히 숙이며 앞머리를 잠시 매만진다. 입을 앙다물고 눈을 두어번 깜박이다가 손을 내리며 이윽고 고개를 들었다. 명안이라. "너도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아 다행이야." 덧붙이는 단조로우나 유한 목소리와 함께 그는 촛불처럼 훅 불면 꺼질 듯한 미소를 지었다. 타인의 동조를 얻는다는 건 꽤 기분 나쁘지 않은 일이니까. 그도 그 점에선 보통의 사람과 다를 것이 없다.
아, 특별히 가는 장소는 없구나. 이 또한 다행이다. 그는 목덜미를 슬슬 매만지는 유우를 가만히 바라보며 그가 한 마지막 말을 무심코 따라한다. "이런저런..." 그러다 손끝을 입에 가까이 가져가며 저 혼자 말을 멈추며 눈을 느릿히 깜박이고 마는 것이다. 본 지 오래 되지 않은 사람의 사정을 제 맘대로 캐물을 수 없다. 방금은 큰 실책을 저질렀다.
"응. 얼마 없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되더라고. 책 같은 거."
그렇게 답하며 책이 가득 든 가방을 고개를 돌리며 시야에 담는다. 다시 유우를 보며 그가 고개를 부드럽게 저었다. "괜찮아. 얼마 남지 않았고.." 지금을 포함해 두 번만 더 옮기면 마치게 될 듯 싶다. "몸이 불편한 것도 아니니까." 극히 엄밀하게 따지면 이건 거짓말이지만, 그는 저의 눈은 예외에 속한다고 잠시 생각해본다. 조금 불편한 안경이나 렌즈를 낀 것과 비슷하지 않을까. ....조금 억지스러운 비유일지도 모르지만.
"그 대신 내가 모르는 것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힘과는 관련없지만. 그는 유우를 평소의 무표정하게 바라보며 차분히 질문을 입에 올렸다. 사실 그렇게 대단한 질문도 아니다. 기껏 해봤자,
"나도 앞으로 동참할 일, 많이 위험하니."
이 정도.
//아리사주의 죄목은.........현생을 이딱우로 만들어놓은 죄,,,,,,,,,(파스스,,,,
늦어서........진짜 미안........(._. -
205 아리사주 (747835E+56) 2020. 1. 18. 오후 2:02:30"관심을 즐기는 편? 신경 쓰지 않는 편? 피하는 편?"
미나즈키 아리사: 그렇게 신경쓰지는 않아. 있으면 있는 거고, 없으면 없는 게 관심이라고 나는 생각해.
"맛없는 음식을 먹은 후의 반응은?"
미나즈키 아리사: ...내색하면 안 돼. 만든 사람의 성의를 생각해서. 기왕이면 맛있다고 말하는 편이 좋고..... (그는 고민하듯 눈을 여러 번 깜박였다.) ....개선할 수 있도록, 도와주면 더 좋고.
"샤워 시간은 어느 정도?"
미나즈키 아리사: 음, 10분 정도.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피곤하당 <:3,,,,,, 진단 요로코롬 짜쟌 살짜쿵 올리고 30분만...딱 30분만..(흐릿) 자야겠다 <:ㅁ.....!!! -
206 ◆2wTOlAOK9E (7418959E+6) 2020. 1. 18. 오후 6:24:35아리사주의 답레 확인했어요! 잠깐 갱신할게요! 답레는 집에 가면 쓸게요! 모두들 좋은 주말 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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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야스호주 (0040073E+5) 2020. 1. 18. 오후 8:47:30"그 말투를 쓰게 된 계기는?"
토키와 야스호: 딱히 없어요! 그야 아이돌이니까? 팬분들에겐 정중해야하고 말이에요?
"[당기시오]라고 적혀 있는 문을..."
토키와 야스호: 때려부순다!!! 청구는 사무소 앞으로 하라고 하시지!!!
"지금까지 만나 본 인간 중 네가 제일 인정한 사람은?"
토키와 야스호: 그야 제가 만난 모든 사람들이죠!!!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어예에아 오늘은 이것만 올리고 가지만 내일이야말로.... -
208 시라유키주 (190698E+55) 2020. 1. 18. 오후 10:13:31늦었지만 우이주 수고하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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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아리사주 (747835E+56) 2020. 1. 18. 오후 11:09:32답레 천천히 줘 캡틴 :3!!! 다들 쫀밤이라 외치며 잠시 갱신하고 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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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레이주 (6295745E+5) 2020. 1. 19. 오전 12:03:03내내 바빠서 지금에서야 왔... 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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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2wTOlAOK9E (2935654E+5) 2020. 1. 19. 오후 3:47:44잠시 갱신할게요! 슬슬 집에 돌아갈 예정이에요! 밤에야 갈 것 같지만. 아무튼 나중에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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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레이나주 ◆mgiYYLvERI (9156795E+5) 2020. 1. 19. 오후 4:41:43>>180
어트랙션이라... 사실, 놀이공원을 그렇게 좋아하는편은 아닌지라 뭘 타야할지 정하지도 않았지만. 레이나는 탄다면 회전목마나 롤러코스터라도 탈까 싶었다.
"고마워."
레이의 안내를 따라 놀이공원으로 들어갔다. 방금 전 레이가 크로스백의 키홀더를 감춘 것이 조금 신경 쓰였지만, 그럴만한 사정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굳이 묻지는 않기로 했다.
"재밌어보인다. 사실 이런 곳도 오랜만이야."
놀이공원은 재밌어보였다. 사람들도 많고, 놀이기구도 다양했다. 자주 올만한 곳은 아니였기에 자신도 모르게 마음이 들뜨는 것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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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레와 함께 갱신! 늦게 답레 드려서 죄송합니다ㅠㅠㅠ -
213 ◆2wTOlAOK9E (1849246E+5) 2020. 1. 19. 오후 8:25:38뭔가 이번 주말은 상당히 조용했던 모양이군요. 집에 돌아와서 갱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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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유우-아리사 (1849246E+5) 2020. 1. 19. 오후 8:37:48얼마 남지 않았다고 괜찮다고 말하는 그녀의 답에 유우는 고개를 조용히 끄덕이며 알겠다는 의사를 표시했다. 상대가 괜찮다고 하는데 무작정 도와주겠다고 하는 것은 보통 민폐가 아닌 법이었다. 물론 경우에 따라서는 상대가 거절해도 도와줄 수도 있지만, 지금 이런 문제에 대해서는 굳이 자신도 상대의 뜻을 부정하지 않고 받아들이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을 하며 그는 미소를 지으면서 그녀의 말에 이어 대답했다.
"알았어. 그럼 그렇게 알고 있을게. 하지만 얼마든 도움이 필요하면 얘기해줘. 그리고 도움?"
모르는 것에 대한 도움. 그것은 아마도 질문을 의미하는 것이겠지. 적어도 그는 그렇게 생각했다. 만약 그렇다면 그녀가 물어볼만한 일은 무엇일까? 여러가지로 추측 및 생각을 하다 그는 곧 들려오는 그녀의 물음에 아. 소리를 내면서 입을 다물었다. 앞으로 위험할 것 같냐는 그 물음에 그는 조용히 침묵을 지켰다. 이어 눈을 슬며시 감았다가 뜨면서 많은 생각을 하다가 시선을 살며시 회피하면서 이야기했다.
"위험할 거라고 생각해. 솔직히 말해서 지금 상황은 전에도 대충 이야기하긴 했지만... 점점 마더 쉐도우. 그러니까 파멸을 시키려고 하는 악마들이 강해지고 있기도 하고, 난해하기도 하니까. 그렇기에 적어도 나는 상당히 위험하다고 생각해. 그러니까...만약 손을 떼고 싶다면 나는 부정하지 않을게. 위험한 일을 억지로 시킬수는 없으니까. 원래라면 내가 해야 하는 일이기도 했고."
언제나 그러했다. 원래라면 자신이 해야 했지만, 자신에겐 싸울 힘이 없었다. 그렇기에 그는 언제나 다른 이들에게 그렇게 선택지를 주었다. 그만두고 싶다면 그만둬도 좋다고. 그래야 페어한 법이고 공평한 법이었으니까. 이번에도 마찬가지였다. 그는 아리사에게 이야기했다. 위험한 일이 무서워서 여기서 손을 뗀다면, 자신은 그래도 상관없다고. 특히... 자신은, 그리고 현재 상황은... 그에 대해서는 자세히 말은 할 수 없었기에 그는 그녀의 답을 더욱 존중하기로 했다. 위험할 것 같아서 그만둔다면... 그것도 좋다고. 원래라면 자신이 해야만 하는 일이었으니까.
/그리고 답레를 올릴게요!! -
215 ◆2wTOlAOK9E (1849246E+5) 2020. 1. 19. 오후 9:43:49아무튼...오늘은 전체적으로 좀 조용하다는 느낌이네요? 그런 날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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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레이주 (260136E+55) 2020. 1. 19. 오후 9:59:10레이주는 드디어 집이다요오오오오......
만세에에에... ㅇ<ㅡ< -
217 아리사 - 유우 (4726608E+5) 2020. 1. 19. 오후 10:08:19얼마든 도움이 필요하면 이야기해달라 선뜻 말하는 것은 설사 빈말일지언정 하나의 큰 호의일 것이다. 상대의 속마음을 완벽히 알 길은 보통 상식상으론 존재하지 않으니 겉면을 보고 판단할 수밖에 없으므로. 아리사는 유우의 미소를 보며 고개를 느릿하게 끄덕였다. "응." 생각해보면 페르소나라는 소환수 비슷한 개념이 존재하는 이 세상에 어쩌면 속마음을 읽을 수 있는 수단 또한 존재할 가능성이 없지는 않겠다. 오히려 가능성이 큰 편이라고 볼 수도 있고...음. 17년동안 꼭꼭 쌓아올린 상식 체계가 위협받는 느낌이라 해야할는지.
물음이 끝나는 순간 내려앉은 침묵에 그는 반응없이 기다렸고, 시선을 피하는 유우의 뚜렷한 행동을 지적하는 대신 답변에 귀를 기울였다. 적들은 나날이 강해지고, 해결은 함부로 대한 털실처럼 점차 엉켜간다. 그는 놀랍지 않다는 듯 태연히 눈을 감았다 뜨고, 가방을 쥔 손 위로 다른 손을 살며시 겹쳤다.
"아니, 괜찮아. 무섭기보단 그저 궁금해서 물어본 거야."
무엇보다 네가 강요한 일이 아닌 내가 선택한 일이니까. 그치. 단조로운 평시의 목소리로 덧붙이곤 그가 흐리게 미소했다. "그래도 걱정해줘서 고마워." 라 말하는 목소리가 평온하다.
"슬슬 짐을 마저 옮길까 해. 시간을 오래 끌 순 없어서. 짧았지만 대화 나눠줘서 고마워."
그는 가방을 단정히 고쳐쥐고 걸음을 다시 천천히 옮겼다. 그러던 그가 가만히 멈추어서더니 복도 끝 먼 곳을 시야에 담으며 의식적으로 눈을 깜박이다가 유우를 다시금 돌아본다. 얼마 걷지도, 시간도 지나지 않은 채였다. 그는 고민하듯이 또 눈을 지그시 감았다 뜨고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작은 목소리였다.
"있지. 너무 네 자신을 책망하진 않았으면 좋겠어. 내 생각엔 네 탓이 아니니까."
이윽고 그가 고개를 다소 숙이며 더욱 작은 목소리로, 거의 속삭이듯이 덧붙인다. "방금 말, 조금 신경쓰여서." 고개를 숙인 모습이 미세하게 움츠린 것처럼 보이기도 하였다. 그러면서 표정 변화는 없다는 것이 어찌보면 기묘하지만.
//살려주세요(현생: 안돼
답레와 함께 갱신 :3!!!!!!! 캡틴 잘 놀다 왔어 >:3?!!! -
218 ◆2wTOlAOK9E (1849246E+5) 2020. 1. 19. 오후 10:10:17레이주와 아리사주 둘 다 어서 오세요! 두 분 주말 잘 보내셨나요? 아무튼 저도 빠르게 답레를 써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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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아리사 - 유우 (4726608E+5) 2020. 1. 19. 오후 10:13:21으응...너무 밥쁘고....밥쁜....주말이었어......^-ㅠ 평일이 더 좋은지 주말이 더 좋은지 이젠 분간할 수 없겠닥우.......내일이 월요일이어도 암 생각도....안 든당.......<:3(동공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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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유우-아리사 (1849246E+5) 2020. 1. 19. 오후 10:17:37"그래? 그래도 무리하진 않았으면 좋겠어. 너는 다른 이들과는 다르게 이번에 막 합류한 이니까. 설명이 되었다고 하더라도, 그렇다고 하더라도.. 얼마든지 얘기해줘. 힘들 것 같으면."
적격자는 많아서 나쁠 것이 없었다. 분명히 그는 그 사실에는 동의하고 있었지만, 그렇다고 억지로 싸우는 적격자가 필요한 것은 아니었다. 자신은 어디까지나 자신의 의지로, 확실하게 자신을 도와줄 수 있는 이를 필요로 했다. 물론 이조차도 그에겐 그렇게 내키는 일은 아니었다. 자신에게 싸울 수 있는 힘이 있다면.. 그렇다면... 그런 생각을 저버리는 것은 불가능했다. 무엇보다 저번 싸움에서 확실하게 언급이 되지 않았던가. 자신은 '와일드'라고. 하지만 와일드의 힘을 사용할 수 없을 뿐더러, 기본적으로 싸울 수 있는 힘도 없었다. 어두워지는 표정 속에 그림자가 짙어질 때, 아주 잠시, 그의 심장 쪽에서 뭔가가 움켜잡는 느낌이 들어 그는 몸을 움찔했다.
하지만 애써 미소를 지으면서 곧 들려오는 그녀의 말에 그는 고개를 끄덕였다. 슬슬 다시 짐을 옮기러 갈 참일까. 그렇다고 한다면 자신은 그녀를 보내줄 생각이었다. 일을 하는데 방해할 순 없는 노릇이었으니까. 곧 그의 손이 올라가 천천히 곡선을 그리며 흔들렸다.
"응. 나야말로. 그럼 잘 부탁할게. 미나즈키."
걸음을 옮기는 그녀를 바라보며 그는 반대편으로 막 돌아서려고 했다. 하지만 곧 그녀의 발걸음이 멈추는 것도 모자라 자신을 돌아보는 모습이 그의 눈동자에 비쳤다. 궁금증을 가득 담은 눈동자로 그는 그녀를 바라보았다. 무슨 일이지? 의문을 가득 품으며 막 입을 열려는 순간, 작은 목소리가 그의 귓가에 들려왔다. 그에 그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책망. 무거운 단어였다. 그에 대해서 그는 침묵을 지키다가 미소를 지었다.
"노력은 해볼게. 내 표정이 그렇게 어두웠어? 하하하. 미안해. 미안해. 그래도 나름 밝은 이야. 나!"
복잡한 심경을 깊게 감추며, 그 대신 보이는 것은 밝은 미소였다. 이어 살며시 그는 말을 고르다가 그녀를 향해 다시 손을 흔들면서 미소를 지어 이야기했다. 그것은 어두운 분위기와는 거리가 먼 밝은 모습이었다.
"방금 그 말 고마워. 정말로."
어서 가 봐. 짐 옮겨야 한다고 했잖아? 말을 전달하면서 미소를 머금던 그는 몸을 뒤로 옮기며 천천히 걸어가려고 했다. 그녀가 잡지 않았다면 아마 그는 가던 길을 갔을 것이다. 무거운 침묵을 입술에 가득 가두며.
/이것으로 막레를 주셔도 좋고 더 잇고 싶다면 이으셔도 괜찮아요! -
221 ◆2wTOlAOK9E (1849246E+5) 2020. 1. 19. 오후 10:18:20아이고. 아리사주. 뭔가 상당히 바쁘셨다니.. 그, 그래도 현생이 자유롭고 평안해지는 날이 반드시 올 거라고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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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오지라퍼 아리사 - 최강존엄 유우 (4726608E+5) 2020. 1. 19. 오후 10:46:38나름 밝은 이. 이제 막 익숙해지려하는 하테노고교 생활에서 학생회장인 그를 종종 일방적으로 보며 아리사가 느꼈던 사실이기도 하다. 그러니 거짓말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어렵사리 꺼낸 말을 손바람에 날아갈 깃털 같이 한없이 가벼운 말로 치부하지 않고, 나름 진지하게 받아들여준 것도 말이다. 다행이라 생각해도 되겠지.
같은 미소로 화답하지 못하고 썩다른 좋은 말로 마무리하지 못했을지언정 말이다.
"응. 다음에 봐."
몸을 돌리는 유우에 이어 그도 다시 걸음을 옮긴다. 그리고 가만히 오늘의 일을 속으로 곱씹어본다. 잘해 왔다고 생각한다. 아마도.
//짜자잔! 이렇게 막레 >:3!!!!! 흐윽 아리사주의 순도 100퍼센트 맘 같아선 유우를 캐묻고 싶었다 >:ㅁ!!!!!!!!(????) 유우쟝....행복해야돼 왜 그래 안 돼......8ㅁ8......
중간에 끔찍한 텀(...)을 줘버려서 정말 미안해^-ㅠ 수고 많았어 :D!!! -
223 아리사주 (4726608E+5) 2020. 1. 19. 오후 10:47:15흑흑흑^-ㅠ
우리들의 자유로운 현생을 위하여~~~~~~~!!!(? -
224 ◆2wTOlAOK9E (1849246E+5) 2020. 1. 19. 오후 10:53:07막레 잘 받았어요! 아리사주! 그리고 텀은 괜찮아요! 저도 그렇게 따지면 3일이나 스레를 비웠는걸요!! 유우를 캐묻고 싶었다니..ㅋㅋㅋㅋㅋㅋ 유, 유우를 캘 생각이었나요? 하지만 유우는 아무런 것도 없는걸요! 물론 와일드의 계략으로 인해서 십년 째 마더 쉐도우 코어를 몸 속에 품고 있긴 하지만요. 아무튼 일상 수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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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아리사주 (4726608E+5) 2020. 1. 19. 오후 11:05:38흐윽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 캡틴은 날개없는 천사야 ':),,,,(감동!
아리사가 아닌 아리사주였다면 지금쯤 무진장 끈질기게 캐묻고 있지 않았을까 >:3!!(??) 안이 무려 마더 쉐도우 꿈나무(???????)인데 어떻게 그게 아무것도 없는 거야 8ㅁ8 으으 캡틴은 기만자 >:ㅁ!!!!(버럭!!(???? -
226 ◆2wTOlAOK9E (1849246E+5) 2020. 1. 19. 오후 11:08:56ㅋㅋㅋㅋㅋㅋ 저는 천사가 아니에요! 그냥 편하게 상황극 즐기면서 놀고 싶은 사람일 뿐이에요! 아무튼 마더 쉐도우 꿈나무..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다음 보스로 모두가 거의 반 확신하고 있는 유키가 더 위험하지 않을까요? 아무튼 그리 생각해요!
물론 다음 보스는 그냥 비밀이에요! 언제나 그렇듯이 말이에요! -
227 아리사주 (4726608E+5) 2020. 1. 19. 오후 11:20:56반전으로 유우가 똿하고 보스화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ㅁ......((패시브 - 헛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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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시라유키주 (1314531E+5) 2020. 1. 19. 오후 11:23:20아아아아..내 주말..어디갔지....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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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2wTOlAOK9E (1849246E+5) 2020. 1. 19. 오후 11:23:20글쎄요? 둘 다 일수도 있는 거고 아닐 수도 있는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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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2wTOlAOK9E (1849246E+5) 2020. 1. 19. 오후 11:23:51안녕하세요! 시라유키주!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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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아리사주 (4726608E+5) 2020. 1. 19. 오후 11:25:43이것이 당신의 주말입니다 >:ㅁ(???????
시라유키주 엇솨 :3!!!!!!
>>229 캡틴 나압쁘다 정답을 알려달라 >:ㅁ~~~~~~!!!(대체 -
232 ◆2wTOlAOK9E (1849246E+5) 2020. 1. 19. 오후 11:32:27>>231 다음 진행은 2월 1일에 있으니까 그때까지 버티시고 기다리시면 해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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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시라유키주 (8176126E+5) 2020. 1. 20. 오전 12:40:18>>231 :-0 뭐야 내 주말 돌려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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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2wTOlAOK9E (7598251E+5) 2020. 1. 20. 오전 12:42:58>>233 당신의 주말. 설날과 함께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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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레이주 (3583485E+5) 2020. 1. 20. 오전 12:50:11설.. 설 전날과 당일의 휴일을 득했어!!!!(신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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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2wTOlAOK9E (7598251E+5) 2020. 1. 20. 오전 12:52:48어서 오세요! 레이주!! 설 전날과 당일의 휴일! 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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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2wTOlAOK9E (7598251E+5) 2020. 1. 20. 오전 11:36:40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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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2wTOlAOK9E (7598251E+5) 2020. 1. 20. 오후 12:51:55슬슬 점심때네요! 식사를 해야겠어요! 다들 맛있게 먹어요! 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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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우이주 (8370242E+5) 2020. 1. 20. 오후 1:11:47어으으 피곤타... 갱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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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2wTOlAOK9E (7598251E+5) 2020. 1. 20. 오후 1:41:35식사를 마치고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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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2wTOlAOK9E (7598251E+5) 2020. 1. 20. 오후 5:26:08개인 일을 마치고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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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우이주 (8370242E+5) 2020. 1. 20. 오후 5:33:29느에에... :3 재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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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2wTOlAOK9E (7598251E+5) 2020. 1. 20. 오후 5:35:43어서 오세요! 우이주! 그런데 괜찮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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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우이주 (8370242E+5) 2020. 1. 20. 오후 6:06:10넘우 피곤해... :3 월요일 싫어...
아무튼 반가운거시야 캡틴! 잘 놀고 오셨는가! -
245 ◆2wTOlAOK9E (7598251E+5) 2020. 1. 20. 오후 6:16:49월요일은 기력을 뺏어가는 사악한 날. 하지만 한 주의 시작인 날. 아무튼 저는 잘 놀다 왔어요! 힐링을 마음껏 하고 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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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우이주 (8370242E+5) 2020. 1. 20. 오후 7:07:28ㅋㅋㅋㅋㅋ그렇구만! 잘 놀다 온 것 같으니 다행이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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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2wTOlAOK9E (7598251E+5) 2020. 1. 20. 오후 7:10:19단지 좀 아쉬운 것은 크라임씬을 이번에 하고 왔는데 제가 범인 역이었는데 잡혀버렸다는 겁니다...8ㅁ8
그래도 괜찮아요. 탐정이 둘이나 있었는데 둘 다 속였으니 된 거야. -
248 우이주 (8370242E+5) 2020. 1. 20. 오후 7:12:00저런... 완전범죄에 실패하다니..(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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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2wTOlAOK9E (7598251E+5) 2020. 1. 20. 오후 7:20:31완전범죄를 꿈꾸면서 열심히 입을 털었지만 시간이 부족해서 결국 잡혀버렸습니다. 8ㅁ8
역시 저는 누군가를 속이는 것은 잘 못하는 사람임이 분명해요. (아님 -
250 우이주 (8370242E+5) 2020. 1. 20. 오후 7:24:25흐으으음... 캡틴이면... 시간만 충분했으면 가능했을 것 같은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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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2wTOlAOK9E (7598251E+5) 2020. 1. 20. 오후 7:27:28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 우이주에게 있어서 저는 어떤 사람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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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2wTOlAOK9E (7598251E+5) 2020. 1. 20. 오후 7:28:31일단 저는 식사를 하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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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우이주 (8370242E+5) 2020. 1. 20. 오후 7:32:12거짓말은 안 하는 사람...? 거짓말은 안 하고 통수는 치는... 핫... 그래.. 이걸 흑막이라고 부르는 거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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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우이주 (8370242E+5) 2020. 1. 20. 오후 7:33:21아무튼 다녀와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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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2wTOlAOK9E (7598251E+5) 2020. 1. 20. 오후 8:38:34밥을 먹고 방에 들어와서 잠깐 누워있었을 뿐인데 순간 잠들었습니다. (동공지진) 이, 이게 무슨... (흐릿) 아무튼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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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2wTOlAOK9E (7598251E+5) 2020. 1. 20. 오후 9:48:25음. 아무튼 파자마 파티도 한 번은 돌려보고 싶은데... 혹시 파자마 파티 상황으로 돌려보고 싶다 하시는 분이 계신다면 얼마든지 찔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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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아리사주 (6952418E+5) 2020. 1. 20. 오후 10:36:48공부가 너무 싫습니다 스앵님 <:ㅁ 살려주세....요.........()
갱신!!! 파자마 파티 으으 넘 돌리고 싶은데 지금은 여러모로 무리네 <:ㅁ 현생 이노무시키 >:ㅁ 왠지 아리사는 백호 파자마 입지 않을까 싶어 :3~! 왜 동물 파자마 필수일까,,,, <<생각하면서 지갑을 주섬주섬 열었을 거야(? -
258 ◆2wTOlAOK9E (7598251E+5) 2020. 1. 20. 오후 10:41:13어서 오세요! 아리사주! 공부라니.. 지금은 방학기간 아닌가요?! 어째서 공부를 하고 계세요?! (동공지진) 백호 파자마..ㅋㅋㅋㅋㅋㅋㅋ 완전 귀여울 것 같은걸요!! 걱정하지 마세요! 돈은 호시카와 유키가 지원을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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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우이주 (8370242E+5) 2020. 1. 20. 오후 10:59:28아니 잠깐 게임 좀 했다고 시간이 이렇게...(흐릿
벌써 11시라니 말도 안 돼... -
260 레이주 (5639089E+5) 2020. 1. 20. 오후 10:59:45진짜 설 전이라고 엄청 바빠버리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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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레이주 (5639089E+5) 2020. 1. 20. 오후 10:59:55안녕안녕 다들 반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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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2wTOlAOK9E (7598251E+5) 2020. 1. 20. 오후 11:07:41어서 오세요! 우이주와 레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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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 우이주 (8370242E+5) 2020. 1. 20. 오후 11:10:58레이주도 캡틴도 안녕앗녕!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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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 ◆2wTOlAOK9E (7598251E+5) 2020. 1. 20. 오후 11:12:30좋은 밤이에요! 아무튼 설마 밥을 먹고 기절잠을 할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당신의 30분. 저 멀리멀리 삭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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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 우이주 (8370242E+5) 2020. 1. 20. 오후 11:20:06ㅋㅋㅋㅋ밥먹고 배부르면 졸리니까!
나도 요새 뭐 먹기만하면 졸려서.. 그럴때 누웠다 눈뜨면 새벽이더라고...(흐릿 -
266 ◆2wTOlAOK9E (7598251E+5) 2020. 1. 20. 오후 11:21:19그건 아무리 생각해도 피로인걸요. (동공지진) 우이주. 괜찮은 거 맞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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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 우이주 (8370242E+5) 2020. 1. 20. 오후 11:25:00...그..글쎄... 딱히 피곤할만한 활동을 하진 않았는데...(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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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 ◆2wTOlAOK9E (7598251E+5) 2020. 1. 20. 오후 11:35:29어..링피트? 직장? 보일러?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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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 우이주 (8370242E+5) 2020. 1. 20. 오후 11:42:29직장...직장이 만악의 근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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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 ◆2wTOlAOK9E (7598251E+5) 2020. 1. 20. 오후 11:47:36과연 직장이로군요! 그럴 때는 우이주도 주말에 힐링겸 어딘가로 놀러갔다 오심이! 마침 다음주에 2월이니까..어떻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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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우이주 (8370242E+5) 2020. 1. 20. 오후 11:52:25놀러가기에는 예산이...(흐릿
뭐어 난 바깥보다 집에서 hp를 회복하는 타입이라(??)주말에 집에서 작정하고 푹 쉬어야겠어!
설 연휴엔 바쁘겠지만... 그 다음주는 쉴 수 있을 것...(흐릿 -
272 ◆2wTOlAOK9E (7598251E+5) 2020. 1. 20. 오후 11:54:58설 연휴는 바쁘지 않은 사람이 잘 없지 않을까요? 저도 이번 설 연휴는 시골 내려가서 전 굽고 그래야 해서... 물론 설 당일에 올라오긴 하지만요! 아무튼 그럼 주말에 푹 쉬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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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 ◆2wTOlAOK9E (9441035E+6) 2020. 1. 21. 오전 1:43:27어느새 시간이 이렇게 되었네요! 이만 자러 가봐야겠어요! 모두들 하루 수고하셨고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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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 Yasuhozoo (1792175E+5) 2020. 1. 21. 오전 11:05:01드디어... 시간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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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 ◆2wTOlAOK9E (6489404E+5) 2020. 1. 21. 오전 11:16:47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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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 Yasuhozoo (1792175E+5) 2020. 1. 21. 오전 11:21:26오랜만이에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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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 ◆2wTOlAOK9E (6489404E+5) 2020. 1. 21. 오전 11:28:37안녕하세요! 야스호주! ...그런데 괜찮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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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 Yasuhozoo (1792175E+5) 2020. 1. 21. 오전 11:46:48죽...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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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 ◆2wTOlAOK9E (6489404E+5) 2020. 1. 21. 오전 11:51:09으아아아! 죽으면 안돼요!! 8ㅁ8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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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 Yasuhozoo (1792175E+5) 2020. 1. 21. 오전 11:5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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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2wTOlAOK9E (6489404E+5) 2020. 1. 21. 오전 11:58:04아이고..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이제는 좀 푹 쉬세요! 야스호주..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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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 우이주 (4512685E+5) 2020. 1. 21. 오전 11:59:43갸악 갱신... 어제 기절잠 실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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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 ◆2wTOlAOK9E (6489404E+5) 2020. 1. 21. 오후 12:01:34어서 오세요! 우이주! 여러모로 많이 피곤하셨군요!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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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 우이주 (4512685E+5) 2020. 1. 21. 오후 12:03:33반가워 캡틴! 야스호주도 왔구먼! 오랜만이야!
으으.. 진짜 몬가... 요새 아침에 일어나는 것도 힘들고 몬가 컨디션 진짜 바닥치는 느낌이네... -
285 ◆2wTOlAOK9E (6489404E+5) 2020. 1. 21. 오후 12:09:30역시 나이의 영향. (흐릿) 저도 오늘은 일어나보니 조금 감기 기운이 있어서 응? 스럽네요. 아프진 않지만 뭔가 목이 칼칼한 느낌이 영... 그렇기에 오늘은 따뜻하게 보낼 생각이에요. 물론 조금 있다가 나갔다 와야 하지만...어떻게든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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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 우이주 (2734924E+6) 2020. 1. 21. 오후 12:21:45아..아니야... 나이...나이는 숫자에..불과...(오열
오늘은 추우니까... 따뜻한 걸 먹어야겠어!
다들 맛점해! 난 점심 먹고 올게!! -
287 ◆2wTOlAOK9E (6489404E+5) 2020. 1. 21. 오후 12:28:30점심 맛있게 드세요! 우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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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 ◆2wTOlAOK9E (6489404E+5) 2020. 1. 21. 오후 1:09:23일단 저는 슬슬 일이 있어서 다녀올게요!! 다들 하루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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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 레이주 (4649067E+6) 2020. 1. 21. 오후 1:12:59다들 중국발 바이러스 꼭꼭 조심하기야... 아푸지말고 아푸지말고...(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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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 엔도주 (605393E+52) 2020. 1. 21. 오후 2:04:41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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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 우이주 (4512685E+5) 2020. 1. 21. 오후 2:10:20나른한 시간이군... :3
다들 어서오시우!! 그리고 레이주 말대로 다들 몸조심하고!! -
292 레이나주 ◆mgiYYLvERI (528785E+59) 2020. 1. 21. 오후 3:01:20뚯뚜루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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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 ◆2wTOlAOK9E (4244975E+6) 2020. 1. 21. 오후 4:30:21일을 마치고 갱신이에요! 돌아오는 길에 병원에 잠시 들렸는데 감기 기운이 있다고 하네요. 으으..미열이라니! 내가 미열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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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 ◆2wTOlAOK9E (4244975E+6) 2020. 1. 21. 오후 5:58:396시를 넘긴 기념으로 갱신합니다! 별 의미는 없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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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 ◆2wTOlAOK9E (4244975E+6) 2020. 1. 21. 오후 7:40:28슬슬 저는 식사를 하고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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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 ◆2wTOlAOK9E (4244975E+6) 2020. 1. 21. 오후 7:56:07식사를 마치고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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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 우이주 (1416366E+5) 2020. 1. 21. 오후 8:24:28아흐 집이다... :3 갱신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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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 ◆2wTOlAOK9E (4244975E+6) 2020. 1. 21. 오후 8:29:54어서 오세요! 우이주! 하루 고생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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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 우이주 (1416366E+5) 2020. 1. 21. 오후 8:34:28예이 반가워 반가워!
옷 산거 택배와서 뜯어봤는데... 사이즈 잘못 주문한게 하나 있네... 역시 새해가 되어도 멍청함은 변하지 않는군...후후...(눈물 -
300 ◆2wTOlAOK9E (4244975E+6) 2020. 1. 21. 오후 8:40:14그럴 때는 침착하게 반품을 하는 겁니다! 그러면 모든 문제가 해결 될 거예요!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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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우이주 (1416366E+5) 2020. 1. 21. 오후 8:44:32흑흑... 왜 그렇게 주문을 했지... 잘 보고 한다고 했던거 같은데...(흐릿
암튼 나머지는 대체로 마음에 드니 아무래도 좋지만 :3
그나저나 벌써 9시가 되어가네 :3 왜지... 퇴근하고 오면 왜 시간이 이렇게 빨리 흐를까... -
302 ◆2wTOlAOK9E (4244975E+6) 2020. 1. 21. 오후 8:52:58모든 것은 직장의 잘못입니다. 직장이 우이주의 시간을 다 뺏어간 거예요! 그러니까 직장이 나쁜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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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우이주 (1416366E+5) 2020. 1. 21. 오후 8:53:38맞아! 직장이 나쁘다! 나쁜 직장!! 내가 로또만 돼 봐라 아주 기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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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2wTOlAOK9E (4244975E+6) 2020. 1. 21. 오후 9:04:58로또.. 꿈의 물건. 당첨이 되어본 적이 없는 꿈의 물건. 슬프네요.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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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우이주 (1416366E+5) 2020. 1. 21. 오후 9:07:15매달 10만원 정도 투자하면 언젠간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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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2wTOlAOK9E (4244975E+6) 2020. 1. 21. 오후 9:21:28하지만, 하지만 그렇게 해서 실패하면 매달 10만원이 날아가버리는 거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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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우이주 (1416366E+5) 2020. 1. 21. 오후 9:25:02미...미래를 위한 투자...?
그래.. 로또보다는 긁는 복권이 나을지도 몰라...(대체 -
308 ◆2wTOlAOK9E (4244975E+6) 2020. 1. 21. 오후 9:25:43이렇게 된 이상 저는 호시카와 가문에게 빌붙겠습니다! 내가 너희를 만들었는데 나에게 돈을 안 주진 않겠지!
유키:...(싸늘)
유우:...(시선회피) -
309 우이주 (1416366E+5) 2020. 1. 21. 오후 9:32:46큭...캡틴에게도 주지 않는다니... 그렇다면 내겐 택도 없겠군...(빠른포기
우이: (한-심) -
310 ◆2wTOlAOK9E (4244975E+6) 2020. 1. 21. 오후 9:37:54ㅋㅋㅋㅋㅋㅋ 돈은 스스로 버는 것 외에는 답이 없지요!
아무튼 요즘은 다시 모두가 바빠진 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하긴 설날 주간은 바쁠 수밖에 없기도 하고... -
311 우이주 (1416366E+5) 2020. 1. 21. 오후 9:58:38안타까운거시야...
구정 주간은 아무래도 다들 바쁘고... 구정 지나면 또 피곤들 하구...
그래도 어떻게든 시간내서 일상을 돌리고 말겠어!! 파자마 파티인걸!! 걸즈토크라던가 걸즈토크같은거 꼭 해보고 싶은걸! -
312 ◆2wTOlAOK9E (4244975E+6) 2020. 1. 21. 오후 10:06:29걸즈 토크라던가 걸즈 토크라던가 걸즈 토크라던가 중요한 거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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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레이주 (573757E+59) 2020. 1. 21. 오후 10:09:31갱시인... 드디어 퇴근이다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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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우이주 (1416366E+5) 2020. 1. 21. 오후 10:10:00레이주 어서와!!
거럼거럼! 걸즈토크는 중요하지!! -
315 레이주 (573757E+59) 2020. 1. 21. 오후 10:15:38걸즈토크는 중요하지!!!!(두근두근
레이: 저는 남자입니다(흐릿) -
316 ◆2wTOlAOK9E (4244975E+6) 2020. 1. 21. 오후 10:17:02어서 오세요! 레이주!!
유우:그럼 우리는 보이즈 토크라던가? -
317 레이주 (573757E+59) 2020. 1. 21. 오후 10:23:20와아아아 보이즈토크!!!
인데.... 레이쟝 가능할까...(흐릿) -
318 우이주 (1416366E+5) 2020. 1. 21. 오후 10:25:05보이즈토크도 기대된다!!(팝콘쟁여두기(?
으으 오늘은 넘무 졸리네... 난 좀 일찍 가볼게! 다들 굿밤! :3 -
319 ◆2wTOlAOK9E (4244975E+6) 2020. 1. 21. 오후 10:35:11안녕히 주무세요! 우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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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아리사주 (9566305E+6) 2020. 1. 21. 오후 10:42:32으으 현생....때려쳐.......,.,.,,,,,,,,,,(다잉,,,
밤갱신 >:ㅁ......!!!! -
321 ◆2wTOlAOK9E (4244975E+6) 2020. 1. 21. 오후 10:44:07어서 오세요! 아리사주! 여러모로 고생이 많으시군요.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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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아리사주 (9566305E+6) 2020. 1. 21. 오후 10:48:28캡틴 안녕^-^,,,, 현생 스레 뛰는 중인데 시트 어떻게 내리는지 혹시 알아....(?) 아니 잠깐 이거 인증이구나^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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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2wTOlAOK9E (4244975E+6) 2020. 1. 21. 오후 10:55:21현생 스레는 시트를 내리면 안돼요..8ㅁ8 그 시트를 내리면 정말로 큰일나요! 진정하세요! 아리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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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아리사주 (9566305E+6) 2020. 1. 21. 오후 11:01:38>:| (급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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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아리사주 (9566305E+6) 2020. 1. 21. 오후 11:04:38그나저나 위에 보니까....유키가 잠옷값을 지원해준다고라 >:ㅁ.....?!!! 유키쟝 노블레스 오블리주라니 사랑해요 언니 평생 따를게요.....(???
근데 아리사는 막 사양했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드네 :3c 내 돈으로 사도 괜찮다면서 그랬을 거 같은데 그럼에도 유키쟝은 지원해주려나 :ㅁ!!!! -
326 ◆2wTOlAOK9E (4244975E+6) 2020. 1. 21. 오후 11:11:12기본적으로 지원을 해주겠지만 당사자가 거절한다고 한다면 유키도 억지로 지원해주고 그러진 않아요! 유키는 그런 강요적인 것을 좋아하지 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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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아리사주 (9566305E+6) 2020. 1. 21. 오후 11:19:28역시 유키 노블레스 오블리주 >:ㅁ!!!!!!!(리스펙!
파자마 일상 한 번쯤 돌리고 싶은데 현생이 노답이라 슬프네 <:ㅁ 거기에 설날크리도 겹쳐서,,,,,(말잇못,,,, -
328 ◆2wTOlAOK9E (4244975E+6) 2020. 1. 21. 오후 11:32:16(토닥토닥) 저도 파자마 일상은 돌려보고 싶은데 다들 바빠보여서 안타까워요. 그래도 파자마 파티는 스토리 시작까지는 쭈욱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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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2wTOlAOK9E (3488058E+5) 2020. 1. 22. 오전 12:50:07어느새 시간이..(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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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2wTOlAOK9E (3488058E+5) 2020. 1. 22. 오전 1:34:18그럼 전 이만 자러 가볼게요! 다들 잘 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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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2wTOlAOK9E (6697654E+5) 2020. 1. 22. 오전 10:27:42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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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우이주 (2556594E+5) 2020. 1. 22. 오전 11:36:34우예 신난다~ 갱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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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2wTOlAOK9E (6697654E+5) 2020. 1. 22. 오전 11:39:06어서 오세요! 우이주! 신난다니..무슨 일인진 모르겠지만 일단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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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우이주 (2320284E+5) 2020. 1. 22. 오전 11:47:21반가워 캡틴!!
왜 신나냐면... 오늘 만기되는 적금이 있기 때문이지!!(덩실덩실 -
335 ◆2wTOlAOK9E (6697654E+5) 2020. 1. 22. 오전 11:48:36오! 만기 적금!! 정말로 축하합니다!! 진짜 고생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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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2wTOlAOK9E (6697654E+5) 2020. 1. 22. 오전 11:49:18아무튼 오늘은 파자마 일상을 꼭 돌린다라는 마인드로 있을 예정이에요. 감기 기운 때문에 나가질 못하고 집에서 요양 중인지라...일상을 하시고 싶은 분들은 얼마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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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우이주 (2320284E+5) 2020. 1. 22. 오전 11:49:55그리고 그 돈을 쪼개서 또 적금을 들었지... :3 후후...
모으고 모아서 적금 만기될 때의 이 쾌감... 참을 수 없어...!!!(변태(? -
338 ◆2wTOlAOK9E (6697654E+5) 2020. 1. 22. 오전 11:51:52그렇게 우이주의 재산은 점점 늘어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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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우이주 (2320284E+5) 2020. 1. 22. 오전 11:53:04하지만 이렇게 모아도... 내 집 마련의 길은 멀고도 험한 걸...(눈물
오오 파자마 일상...! 아니 그보다 감기 기운이라니 ;ㅁ; 캡틴 괜찮아???? -
340 ◆2wTOlAOK9E (6697654E+5) 2020. 1. 22. 오후 12:01:39어젠 머리가 조금 띵하고 그래서 힘들긴 했는데 약을 빠르게 먹어서 그런지 지금은 괜찮아요. 물론 두 다리에 힘이 좀 많이 없긴 하지만 그렇다고 기어가는 정도는 아니어서... 결론은 몸이 아프면 바로 병원에 가는 것이 답이에요.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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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우이주 (2320284E+5) 2020. 1. 22. 오후 12:05:45...괜찮은 거 맞지...?(동공지진
아무튼 우리 캡틴.. 아픈 거 다 날아가라!!!(쓰담쓰담(? -
342 ◆2wTOlAOK9E (6697654E+5) 2020. 1. 22. 오후 12:11:53괜찮은 거 맞아요! ㅋㅋㅋㅋㅋㅋㅋ 어제가 좀 많이 힘들긴 했지만 지금은 회복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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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우이주 (2320284E+5) 2020. 1. 22. 오후 12:17:05그럼 다행이구... 푹 쉬고 잘 회복하셔라 :3 잘 먹고 잘 쉬어야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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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2wTOlAOK9E (6697654E+5) 2020. 1. 22. 오후 12:23:27저는 무리하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이니까요! 우이주도 몸 아프지 않게 몸 관리 잘 하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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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우이주 (2320284E+5) 2020. 1. 22. 오후 12:26:18난 괜찮아! 아직까진 감기 기운은 없다!! 피곤하긴 하지만... :3
어제 일찍 잔다고 잤는데 새벽에 윗집이 너무 쿵쿵거려서 깼더니...흑흑... 대체 새벽3시에 뭘 하는겁니까 윗집... -
346 ◆2wTOlAOK9E (6697654E+5) 2020. 1. 22. 오후 12:28:07감기 기운이 없다고 하니 다행이에요! 초기지만 꽤 독하더라고요. 이 감기가... (흐릿) 새벽 3시에..(동공지진) 이보시오. 새벽 3시에 그러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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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2wTOlAOK9E (6697654E+5) 2020. 1. 22. 오후 12:34:27.dice 1 4. = 3
1.유키
2.유우
3.와일드
4.미라이 -
348 ◆2wTOlAOK9E (6697654E+5) 2020. 1. 22. 오후 12:36:22"나를 원망하고 미워하겠지."
"그래도 상관없어. 너희에게 미움받고 원망받더라도 나는 내가 해야 할 것을 해야만 해."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 너머에서 와일드가 혼잣말을 중얼거리는 오후 12시 36분 -
349 우이주 (2320284E+5) 2020. 1. 22. 오후 12:36:54뭐지... 무슨 다이스지...!!!(긴장(?
새벽5시 정도 되니까 조용해지긴 하더라구... 물론 난 그때까지 잠들지 못했지 따흑... -
350 ◆2wTOlAOK9E (6697654E+5) 2020. 1. 22. 오후 12:37:32....(동공지진) 새벽 5시까지.. 아. 아닛! 우이주!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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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우이주 (2320284E+5) 2020. 1. 22. 오후 12:40:49와일드 독백... 으으.. 와일드의 정체는 역시 그쪽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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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2wTOlAOK9E (6697654E+5) 2020. 1. 22. 오후 12:41:09대체 우이주가 생각하는 와일드의 정체는 무엇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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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우이주 (2320284E+5) 2020. 1. 22. 오후 12:42:34그건... 비밀이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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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2wTOlAOK9E (6697654E+5) 2020. 1. 22. 오후 12:47:44비밀이로군요! 2월달이 되면 밝혀질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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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우이주 (2320284E+5) 2020. 1. 22. 오후 12:56:13ㅋㅋㅋㅋ2월까지 존-버다!!(대체
아무튼 난 점심먹고 올게! 캡틴도 점심 잘 챙겨먹고!! 다들 맛점! -
356 ◆2wTOlAOK9E (6697654E+5) 2020. 1. 22. 오후 12:59:02식사 맛있게 하세요! 우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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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2wTOlAOK9E (6697654E+5) 2020. 1. 22. 오후 1:00:33그럼 저도 슬슬 점심을 먹어야겠군요! 약을 먹어야하니!! 다녀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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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2wTOlAOK9E (6697654E+5) 2020. 1. 22. 오후 2:10:28식사를 마치고 갱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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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우이주 (2320284E+5) 2020. 1. 22. 오후 2:11:05밥먹고 나니까 졸리네... :3 재갱이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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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2wTOlAOK9E (6697654E+5) 2020. 1. 22. 오후 2:14:45어서 오세요! 우이주!! 식사 맛있게 하셨나요? 저는 짜장면을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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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2wTOlAOK9E (6697654E+5) 2020. 1. 22. 오후 2:17:05아무튼 저는 잠깐 편의점에 다녀올게요! 딸기 샌드위치를 먹고 싶어졌어요. (창 밖을 바라보기)(구름이 엄청 낌)(일단 추움)(흐릿)
중무장을 하고 다녀오겠습니다! -
362 우이주 (2320284E+5) 2020. 1. 22. 오후 2:42:44갸아아 재부팅이라니 이런 함정카드가...(흐릿
재갱...재갱임다... -
363 ◆2wTOlAOK9E (6697654E+5) 2020. 1. 22. 오후 3:09:51날씨가 춥군요. 우박이 떨어진다. (동공지진) 아무튼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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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 우이주 (2320284E+5) 2020. 1. 22. 오후 3:16:27...엑 우박...??? 우박이라니...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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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2wTOlAOK9E (6697654E+5) 2020. 1. 22. 오후 3:17:51밖에 잠깐 나갔는데 작은 얼음조각이 툭툭 떨어지더라고요. 뭐지? 하고 당황했어요. 따뜻하게 중무장을 해서 다행이지. 안 그랬으면...(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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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 우이주 (2320284E+5) 2020. 1. 22. 오후 3:18:24세상에 우박이라니...(흐릿
아무튼 따뜻하게 중무장해서 다행이야 캡틴... 딸기 샌드위치는 손에 넣으셨음까 :3 -
367 ◆2wTOlAOK9E (6697654E+5) 2020. 1. 22. 오후 3:36:00딱 하나 남은 딸기 샌드위치를 집으로 잘 가지고 와서 지금 먹는 중이에요!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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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 우이주 (2320284E+5) 2020. 1. 22. 오후 3:38:36ㅋㅋㅋㅋㅋㅋㅋㅋ부럽네~ 나도 퇴근길에 사가야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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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 ◆2wTOlAOK9E (6697654E+5) 2020. 1. 22. 오후 3:42:05우이주가 퇴근할 때 딸기 샌드위치가 있길 기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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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 우이주 (2320284E+5) 2020. 1. 22. 오후 4:08:57과연 샌드위치는 남아있을것인가... 퇴근길 대격돌! 샌드위치를 사수하라! 그 결말은 2시간 후에 밝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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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 ◆2wTOlAOK9E (6697654E+5) 2020. 1. 22. 오후 4:13:04두근두근! 두 시간 뒤에 팝콘을 준비해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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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 레이주 (4207729E+5) 2020. 1. 22. 오후 4:59:54갱신이야!!>:3 와아아 오늘 휴일이라서 좋구마~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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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 ◆2wTOlAOK9E (6697654E+5) 2020. 1. 22. 오후 5:06:36어서 오세요! 레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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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 우이주 (2320284E+5) 2020. 1. 22. 오후 5:21:00쉬는 날이라니 부럽구만! 어서와 레이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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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 ◆2wTOlAOK9E (6697654E+5) 2020. 1. 22. 오후 5:30:14모두들. 조금만 더 힘내요! 그럼 설이라는 명절이 찾아오니까요!! 하, 하루만 고생하면 어떻게든 될 거예요! 전만 다 굽는다면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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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 ◆2wTOlAOK9E (6697654E+5) 2020. 1. 22. 오후 6:34:14슬슬 저녁을 먹을 때가 다가오는군요. 오늘 저녁은 뭘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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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 우이주 (3911291E+5) 2020. 1. 22. 오후 7:17:18집에 왔다!! 갱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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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 ◆2wTOlAOK9E (6697654E+5) 2020. 1. 22. 오후 7:17:41어서 오세요! 우이주! 딸기 샌드위치는 얻으셨습니까? (팝콘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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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 우이주 (3911291E+5) 2020. 1. 22. 오후 7:17:58그리고 샌드위치는... 딸기 샌드위치는 없었다고 한다... :3 경쟁자가 많은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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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 ◆2wTOlAOK9E (6697654E+5) 2020. 1. 22. 오후 7:21:50(토닥토닥)
내, 내일은 먹을 수 있을 거예요! 혹은 그 다음 날이라던가, 그 다음 날이라던가, 그 다음 날이라던가! -
381 우이주 (3911291E+5) 2020. 1. 22. 오후 7:24:38흑흑.. 언젠간 먹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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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 엔도주 (6696415E+5) 2020. 1. 22. 오후 7:25:31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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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 ◆2wTOlAOK9E (6697654E+5) 2020. 1. 22. 오후 7:27:26어서 오세요! 엔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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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 엔도주 (6696415E+5) 2020. 1. 22. 오후 7:27:50안녕하세요 스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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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 우이주 (3911291E+5) 2020. 1. 22. 오후 7:28:06엔도주 어서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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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엔도주 (6696415E+5) 2020. 1. 22. 오후 7:29:44안녕하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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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7 우이주 (3911291E+5) 2020. 1. 22. 오후 7:30:07반가우이!! :3
그러고 보니 엔도의 동물잠옷은 어떤 동물이야? 역시 펭귄? -
388 ◆2wTOlAOK9E (6697654E+5) 2020. 1. 22. 오후 7:30:43저 답은 너무나 궁금하긴 하나 일단 저는 식사를 하러 가볼게요! 조금 있다가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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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9 우이주 (3911291E+5) 2020. 1. 22. 오후 7:31:00캡틴 다녀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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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 엔도주 (6696415E+5) 2020. 1. 22. 오후 7:31:06엔도의 잠옷은... 펭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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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엔도주 (6696415E+5) 2020. 1. 22. 오후 7:31:22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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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 우이주 (3911291E+5) 2020. 1. 22. 오후 7:31:55역시 펭귄인가... :3 역시 펭귄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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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 스레 요정 엔도주 (6696415E+5) 2020. 1. 22. 오후 7:32:54오너는 스레 요정. 엔도는 펭귄 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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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 우이주 (3911291E+5) 2020. 1. 22. 오후 7:36:57요정이 요정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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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 스레 요정 엔도주 (2496497E+5) 2020. 1. 22. 오후 7:37:34그러고보니 우이는 어떤 잠옷을 입었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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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 우이주 (3911291E+5) 2020. 1. 22. 오후 7:39:08우이쟝은 날다람쥐 잠옷을 입었다우!
우울한 날다람쥐...(??? -
397 스레 요정 엔도주 (2496497E+5) 2020. 1. 22. 오후 7:41:01날다람쥐...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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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 우이주 (3911291E+5) 2020. 1. 22. 오후 7:46:10나도 슬슬 저녁을 먹어야겠군! 다들 맛저하시라우! :3
먹고나서 파자마파티 일상을 구해봐야겠어!! -
399 스레 요정 엔도주 (2496497E+5) 2020. 1. 22. 오후 7:46:23다녀우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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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2wTOlAOK9E (6697654E+5) 2020. 1. 22. 오후 8:24:31펭귄과 날다람쥐! 이 얼마나 귀여운 파자마인가요? 아무튼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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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우이주 (5078502E+5) 2020. 1. 22. 오후 8:4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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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2wTOlAOK9E (6697654E+5) 2020. 1. 22. 오후 8:47:31약 먹고 잠깐 누워있다가 돌아왔는데 날다람쥐 우이다!! (야광봉)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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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우이주 (3911291E+5) 2020. 1. 22. 오후 8:48:49어서오라구 캡틴! :3
그리고 날다람쥐가 일상을 구한다!! :3 -
404 ◆2wTOlAOK9E (6697654E+5) 2020. 1. 22. 오후 8:52:19여기서는 제가 손을 들면 되는 것일까요? 뭔가 우이는 유키나 유우와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할 것 같고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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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우이주 (3911291E+5) 2020. 1. 22. 오후 8:53:45구슬프게 우는 날다램쥐가 되겠군...(????
아무튼 좋아! 선레는 다이스? -
406 ◆2wTOlAOK9E (6697654E+5) 2020. 1. 22. 오후 8:54:27역시 다이스가 좋겠지요! 돌아라! 다이스!
.dice 1 2. = 1
1.캡틴
2.우이주
그러고 보니 유키와 유우. 둘 중 누구를 만나보고 싶으십니까? -
407 우이주 (3911291E+5) 2020. 1. 22. 오후 8:55:12.dice 1 2. = 1
1 유키
2 유우 -
408 우이주 (3911291E+5) 2020. 1. 22. 오후 8:55:23유키 당첨이군! :3 유키로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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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2wTOlAOK9E (6697654E+5) 2020. 1. 22. 오후 8:55:59유키로군요! 좋습니다! 그럼 선레를 가져오도록 할게요! 파자마 파티 상황이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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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우이주 (3911291E+5) 2020. 1. 22. 오후 8:59:07오케이! 기다리고 있을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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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호시카와 유키 - 별장 (6697654E+5) 2020. 1. 22. 오후 9:00:31그녀가 제안한 파자마 파티는 별 문제 없이 개최가 되었다. 사실 말이 좋아 파자마 파티지. 그냥 시험이 끝났으니까 놀자판을 만든 것 뿐이지만, 그래도 그녀는 그것에 만족했다. 가끔은 이런 자리도 좋을테니까. 지금 그녀가 입고 있는 것은 푸른색 햄스터 복장이었다. 유우가 동물 잠옷을 입는 것이 좋지 않겠냐고 며칠을 졸졸 따라다니면서 설득을 한 것 때문에 그녀는 결국 백기를 들 수밖에 없었고, 평소라면 절대 입지 않을 동물 잠옷을 지금 그녀는 입고 있었다. 작게 한숨을 내쉬면서 고개를 도리도리 젓지만 그래도 사용인들이 만들어준 쿠키는 제법 맛이 좋다고 생각하며 그녀는 근처에 있던 쿠키를 집어 입에 담았다.
가만히 다른 이들을 돌아보니 끼리끼리 모여서 이야기를 하는 것 같았기에 그녀는 혹시나 혼자 있는 이가 없을까 생각을 하면서 주변을 둘러보았다. 그러다가 자신의 소꿉친구인 우이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러고 보니, 그 날 이후로 학교를 가지 않았지. 방에서 나오지도 않았고. 일단은 혼자 있을 시간을 줘야 하지 않을까 생각을 하긴 했지만, 역시 이대로는 안 되겠다고 생각을 하면서 그녀는 우이에게 다가갔다.
"나카하라 ...좀 괜찮아?"
그녀에게 말을 걸며 우선 그녀가 괜찮은지를 확인하려는 듯, 유키는 질문을 입에 담았다. 그리고 그녀가 입고 있는 날다람쥐 파자마를 바라보다가 피식 웃으면서 입꼬리를 올렸다. 괜히 귀엽다는 듯 두 눈을 가볍게 초롱이다가 곧 흠칫하던 그녀는 헛기침 소리를 내면서 그녀를 바라보면서 말을 이었다.
"...파자마 귀엽네. 잘 어울리고. 예쁘고..." -
412 우이-유키 (3911291E+5) 2020. 1. 22. 오후 9:12:08오도카니 소파에 앉아 멍하니 있다가, 부르는 소리에 슬쩍 고개를 들었다. 유키다. 유키가 말을 걸어오고 있었다. 괜찮냐는 말에 대답해도 되는 걸까. 나랑 말했다가 유키랑 유우한테 안 좋은 일이 일어나면, 그 꿈처럼 되면 어떡하지, 그렇게 잠시 망설이다가 일단은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뭐, 괜찮냐 아니냐를 따지자면 후자에 가까웠다. 다른 사람들이 봐도 방에서 안 나오고 학교도 안 가는 모습은 별로 괜찮아 보이진 않겠지. 그나저나 방금 유키 눈이 뭔가 위험해 보였는데, 유키야말로 괜찮은 걸까...
"...방금 눈이 위험해 보였는데... ...유키도 파자마 귀여운 걸. 잘 어울리고, 귀여워.“
약간 갈라진 목소리가 나왔지만 어쩔 수 없다. 거의 매일 울다시피 해서 목이 따끔따끔할 정도로 붓고 아픈 걸. 손을 들어 목을 만지다가 한숨을 살짝 쉬었다. 파자마 파티, 나름대로 기대하고 있었는데... ...그 일이 있고 나서는 즐길 마음도 들지 않았다. 즐길 여유가 없었다. 악몽이라던가, 자기혐오라던가, 소꿉친구들이 사라질까 두려운 마음 때문에 말이다.
"...뭔가 미안... 재미있게 즐겨야 하는 자리인데...“
이렇게 가라앉아 있어서, 하고 덧붙인 후 슬쩍 고개를 다시 숙였다. -
413 유키-우이 (6697654E+5) 2020. 1. 22. 오후 9:23:28"무, 무슨 말을 하는 거야?! 위험한 눈이라니! 그런 거 아니거든?! 절대로 아니거든?! 쿨럭. 쿨럭."
헛기침 소리를 하면서 유키는 크게 손사레를 쳤다. 절대로 그런 것이 아니라고 말을 하며 반박을 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강한 부정이었다. 물론 강한 부정은 강한 긍정이라는 말이 있긴 하지만, 그럼에도 그녀는 절대로 인정할 생각은 없다는 듯이, 자신의 파자마에 대한 평가를 들으면서 그녀는 자신의 손을 올려 햄스터 귀 부분을 만지다가 손을 아래로 내렸다. 갈라진 목소리를 들으며, 유키는 조용히 우이를 바라보았다.
"역시 그때의 일 때문이야? 그것에 대해서라면 말했잖아? 쉽게 당할 마음은 없다고. 나를 누구라고 생각해? 나는 호시카와 유키. 호시카와 가문의 다음 후계자야. 그렇게 쉽게 몸을 뺏기거나 할 마음은 없어. 혹시나 뺏기고 내가 마더 쉐도우가 된다고 하더라도, 다른 이들이 날 구해주면 돼. 지금처럼 말이야. 그럼 아무런 문제도 없잖아?"
어디까지나 그 정도의 일이라고 이야기를 하며 그녀는 일부로 센 척, 강한 척. 그렇게 말을 이었다. 물론 무섭지 않다고 하면 거짓말이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상황이 바뀌는 것도 없으며, 달라지는 것도 없었다. 그렇다면 결국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은 당당하게 맞서는 것 뿐이었다.
"조금 걱정이 되는 건 유우 쪽이지만... 그 애. 무슨 일을 할 지 모르니까. 아무튼 내 쪽은 걱정할 필요가 없어." -
414 우이-유키 (3911291E+5) 2020. 1. 22. 오후 9:36:23강한 부정은 긍정이라는 말이 있었지. 그 말의 모범사례로 꼽힐만한 유키의 모습을 보며 속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그때의 그 일 때문이냐는 물음에 살짝 몸이 움찔했다. 아니라고 부정하려고 해도 확실히 그때 이후로 방 밖으로 나오지도 않고 울기만 했으니까. 애초에 그 당시 혼자 급발진(?)해서 날뛰기도 했고... 부정해봤자 좀 전의 유키처럼 긍정하는 의미밖에 되진 않을 것 같기에 일단 가만히 있었다.
"...그치만...“
그래, 유키는 그렇게 말할 줄 알았어. 하지만, 하지만 만약에... 유키랑 유우한테 무슨 일이라도 생기면, 그런 가정을 떠올릴 때마다 너무나도 무섭고 두려워진다. 금방이라도 울음이 터질 것 같지만 꾹 참으면서, 참는 보람이 없을 정도로 덜덜 떨리는 목소리로 말을 이었다.
"그치만... 무슨 일이라도 생기면... 유키랑 유우가 없어지면... 어떡해...? ...사고가 났을 때도, 그때도 그런 일이 일어날 거란 생각은 못했는데 그렇게 됐잖아... ...아니, 그건 나 때문에... 내 이름 때문에... ...이번에도 나 때문에 일이 잘못될거야... 분명...“
논리의 ㄴ도 보이지 않는 사고의 흐름이었지만, 지금 나에게 그런 걸 냉정하게 따질 여유는 없었다. 눈가에 가득 고였던 눈물이 결국 한 두방울씩 떨어지기 시작했다. 이런 와중에도 우는 모습을 직접 보여주고 싶지는 않다는 얄팍한 자존심에 급하게 소매로 눈가를 문질렀다. -
415 유키-우이 (6697654E+5) 2020. 1. 22. 오후 9:44:21"왜 내가 사라져? 지금까지 사라진 케이스는 한 명도 없었어. 혹시 일이 잘못되더라도 너희가 구해주면 나는 사라지지 않아. ...문제는 유우지만. 상상도 못했어. 역대 와일드의 이름도, 기록도 남아있지 않는 이유가 모두 무로 돌아갔기 때문이고, 그렇게 해야만 멸망을 막을 수 있다는 사실을..어떻게 상상해."
저번 사태에서 그녀가 가장 충격적인 사실로 기억하고 있는 것은 바로 그것이었다. 멸망을 막기 위해서, 파멸을 일으키는 종말의 존재를 막기 위해서 와일드의 목숨이 희생되어야 한다니. 대체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인단 말인가. 하필이면 또 그게 자신의 동생 유우가 아니던가. 이대로 가면 어쩌면 정말로 유우를 희생시켜야 할지도 모른다는 다급함이 그녀의 얼굴에, 표정에 녹아내렸다.
하지만 그녀는 곧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며 진정하고 정신을 차리려고 했다. 바로 눈앞에 있는 소꿉친구가 눈물을 흘리고 있었으니까. 그녀는 작게 한숨을 내쉬면서 손수건을 내밀었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그녀의 눈가를 닦아주려고 하면서 말을 이어나갔다.
"애초에 나카하라의 책임이 아니야. 이름 탓도 아니고. ...나카하라 우이. 그 이름이 뭐가 어때서? 네가 이름을 받아들지 않는 것은 자유지만, 나는 이름 때문에 이런 일이 생겼다고 생각하지 않아. 이런 일이 생긴 것은 와일드의 탓이지. 너도, 유우도, 그리고 내 탓도 아니야. 굳이 짚어보자면 호시카와 가문이 이어야 할 사명이 원인이 될 순 있겠네."
차갑게, 빠르게 선을 그어버리는 모습은 보통 단호한 것이 아니었다. 그만큼 지금 그 사실을 인정할 수 없다는 듯 그녀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이어 그녀는 잠시 생각을 하다가 우이를 바라보면서 말을 다시 조용히 이어나갔다.
"괜찮아. 잘못되는 것은 없어. 혹시나 내가 잘못되면 네가, 하테노 블레이즈가 구해주면 돼. 난 그것을 믿고 있을게. 무엇보다..지금 그 말. 유우가 들으면 정말로 화낼지도 몰라. 유우에게는 그런 말 하지 마. ...그 애. 다른 의미로 죄책감을 느낄지도 모르니까." -
416 우이-유키 (3911291E+5) 2020. 1. 22. 오후 10:00:47"...이름 때문이야. 이런 우울한 이름 때문에, 나쁜 일만 일어나잖아...! 사고도, 이번 일도... 내 이름이... ...내가 나쁜 거야... 내가 있으니까 나쁜 일만 일어나... 내 잘못이야... 그래서 내 페르소나도 에리니에스인거야, 내 잘못이니까, 나를 벌하려고...“
꿈에서도 그랬는걸, 그 무시무시한 모습으로 날 가리키면서... 우는 걸 감추려고 했던 게 무색할 정도로 훌쩍거리면서 말을 이어가다가, 눈가에 무언가 닿는 느낌에 움찔하며 고개를 들었다. 유키가 든 손수건이 눈물을 닦아주고 있었다. 아, 안 울었어!하고 말하기엔 이미 너무 많이 울어버렸기에 얌전히 손수건을 받아들었다. 유키는 저렇게 선을 그어버렸지만, 나는 그럴 수 없었다. 하지만 유우가 죄책감을 느끼는 건 싫어. 유우에게는 말하지 말라는 유키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나한테는 이제 유키랑 유우밖에 없으니까... ...사라지면 안 돼... 나만 혼자 두지 말아줘...“
손수건을 꾹 쥐고 중얼거렸다. 하지만 정말, 어떡하지. 유우가 희생하지 않을 방법을 찾는다고해도, 어떻게, 어디서부터 찾아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이렇게 막막한데 시간은 또 그리 많지도 않아서, 정말이지 막막하다는 말로도 부족할 정도다. 그런 상황에서... 아무것도 못하고 훌쩍훌쩍 울기만 하는 내 자신이 정말로 싫었다. 나, 진짜 쓸모없구나.
//일단은... 유우를 만나지 않아서 다행인건가... :3 -
417 유키-우이 (6697654E+5) 2020. 1. 22. 오후 10:09:45"꿈은 꿈일 뿐이야. 현실은 스스로의 힘으로 바꾸는 거고, 스스로의 노력으로 달라지게 만드는 거야. 이름이 뭐가 어때서? 애초에 내가, 이 호시카와 유키가 이름의 저주 같은 것에 걸려들 거라고 생각해? 그런 것은 내가 접어서 날려버릴 거야."
그녀가 몇번을 이야기한들, 유키는 몇 번이고 부정할 생각이었다. 이름 때문에 이런 일이 벌어진다니. 그런 비과학적인 것을 그녀는 믿지 않았다. 현실은 자신의 힘으로 바꿀 수 있고, 자신의 노력으로 달라질 수 있다고 믿는 그녀였기에... 피하지 않고 손수건을 받아들이는 우이를 바라보면서 그녀는 그녀의 등을 토닥이며 달래주려고 했다. 자신을 호시카와로 보지 않고 유키로 봐주는 그녀였기에 어떻게 보면 상당히 특별한 이였다. 그렇기에 그녀의 눈에서 눈물이 흐르지 않길 그녀는 희망했다.
"사라질 리가 없잖아. 나는 사라지지 않아. 설사 내가 마더 쉐도우에게 먹혀도 반드시 너희가 구할 수 있어. 유우도 마찬가지. 내가 희생당하게 둘 것 같아? 절대로 그렇게는 못 둬. 애초에 와일드가 하는 헛소리일지도 모르잖아? 그런 누군지도 모를 이의 말을 신뢰할 정도로 나는 무르지 않아."
따지고 보면 그러했다. 애초에 와일드의 말이 사실이라는 보장은 그 어디에도 없었다. 그 어떤 근거도 없었고, 그저 일방적으로 이야기하는 것 뿐이 아니던가. 물론 정말일 가능성도 있었지만 아닐 가능성도 충분했다. 그렇기에 그 점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모르는 것이라고 이야기를 하며 그녀는 묶은 자신의 머리카락을 손으로 정리하면서 파자마의 옷맵시를 다시 다듬었다.
"설사 그게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호시카와 가문에 있는 수많은 전승이나 자료 중에 피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 거야. 반드시 말이야. 시도도 하지 않고 포기하는 것은 내 성미에 맞지 않거든. 그러니까 그렇게 울 필요는 없다는 거야. ...아무튼 나카하라는 가끔 보면 어린아이 같다니까. 평생 우리와 같이 있을 생각이야?"
나중에 어른이 되면 취업시켜줄까? 우리 집에? 장난스럽게 이야기를 하며 그녀는 두 어깨를 으쓱하며 슬며시 장난기가 녹아내리는 미소를 지었다.
/물론 어떤 대화가 흘러가냐에 따라서 달라지겠지요? 그건? -
418 우이-유키 (3911291E+5) 2020. 1. 22. 오후 10:27:54"...역시 유키는 굉장하구나... 멋있어.“
나랑은 다르구나. 당당하게 말하는 유키를 보며 감탄이 섞인 말을 중얼거렸다. 음, 옆에서 훌쩍거리는 나랑은 확실히 다르구나. 나도 유키처럼 그렇게 말할 수 있게 된다면 좋겠지만, 변할 수 있을 리가 없겠지... 옆에서 등을 토닥여주는 유키는 진짜로 어른 같아서, 약간 부러운 마음도 들었다.
"그치만... 물론 와일드가 헛소리를 했을 수도 있지만, 아니, 헛소리를 한 거라면 좋겠지만은...“
생각해보니 그러네. 와일드가 100% 진실만을 말했다고 확신할 수는 없는 거지. 유우를 이용하기 위해 거짓말을 했다던가, 그런 걸수도 있잖아. 하지만 또 100% 거짓말이라는 보장도 없으니... 아무튼 갈팡질팡하다가 아무것도 못 한다고 풀죽은 나랑은 다르게 유키는 당당하게 나아가는 느낌이다. 유키는... 그래... 어릴 때도 그랬지. 옛날부터 그래왔지. 그런 친구였어.
"으... 어린아이 같다니... 무, 물론 아직 어른은 아니지만 어린애도 아냐!! 아니라구!“
남은 눈물을 손수건으로 훔치고 어린아이 같다는 말에 고개를 저었다. 어린아이라니! 실례야! 키는 작아도 엄연히 고등학생인데! 물론 학생이니 아직 어른은 아니지만. ...하지만 알고 있어. 아까 전까지 훌쩍거리면서 울고불고했던 게 어린애 같다는 건 알고 있다고. 그래도 인정할 수는 없다고! 아까의 유키보다도 더 강하게 부정하면서 고개를 휙 돌렸다. 저 장난기 가득한 얼굴 좀 봐! 으으, 진짜!
"...그래도... ...고마워, 유키. 아까보다 기분이 좀 나아진 것 같아.“
유키의 다독임에, 그리고 약간의 장난기 섞인 말에 기분이 좀 나아진 건 사실이니까. 어린아이 같다는 말은 인정할 수 없어도 이건 인정할 수 있었다. 살짝 뺨을 긁으면서 유키에게 들릴 정도로 작게 말했다. -
419 유키-우이 (6697654E+5) 2020. 1. 22. 오후 10:35:35"강한 부정은 강한 긍정이라는 말이 있어. 나카하라."
맨 처음에 그런 모습을 보인 것은 그녀였긴 했지만, 마치 그런 일은 처음부터 없었다는 듯이 유키는 태연하게 그렇게 응답했다. 성을 내면서 절대로 인정하려고 하지 않는 그 모습이 그녀의 눈빛에는 꽤 귀엽기 비쳤다. 물론 지금 이 순간, 그 사실을 입에 담았다간 아마 큰 반박이 있을 것이 뻔했기에 그녀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귀찮은 일이 늘어나는 것은 그녀에게 있어서 그리 원하지 않은 일이었다.
"나아졌다고 하면 다행이야. 그러니까 학교도 제대로 가고, 먹을 것도 제대로 먹어. 학생회장인 유우가 언제까지 커버를 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계속 그렇게 학교를 빠지고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유우가 커버를 치는 것도 힘들 거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유키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아무리 학생회장이라고 해도 할 수 있는 것에는 분명한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었다. 물론 자신이 신경 쓸 일은 아닐지도 모르지만, 안 그래도 1년 유년을 한 친구가 또 1년 유년을 하는 것은 그녀로서도 원하지 않는 바였다. 그리고 가볍게 웃으면서 그녀에게 이야기했다.
"설마라고 생각하지만, 수학여행을 한 번 더 가려는 것은 아니지? 만약 또 유년해서 1학년부터 시작하면 3학년 때 수학여행을 가게 될테니 말이야."
이어 그녀는 근처에 있던 비스킷을 손으로 집어든 후에 우이에게 내밀었다. 먹어보라는 나름의 무언의 표시였다. 물론 그것을 먹을지, 말지는 그녀의 자유였다. 그것을 자신이 강제할 순 없기에, 유키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그저 조용히 우이를 바라볼 뿐이었다. -
420 우이-유키 (3911291E+5) 2020. 1. 22. 오후 10:48:06"윽... 아니야.. 아니라구...“
그 말을 꺼내다니!! 애초에 그 말을 모범적으로 실행한 건 유키가 먼저인데...! 그래도 역시, 내가 생각해도 그 말이 딱 들어맞는 상황이긴 하니까. 슬쩍 시선을 피하면서 마지막 저항으로 아니라는 말을 중얼거렸다. 그리고 그 뒤에 이어진 말에 고개를 푹 숙였다. 으으, 그건... 유우가 커버를 쳐주고 있었던건가... 그런 생각 안 하고 그냥 마구잡이로 쉬어버렸지만... 그러니까, 그럴 의도는 아니었는데... 뒤늦게 미안함이 몰려와서 동공지진을 일으켰다.
"그, 그건... 미안... 이제 제대로 나갈게... 아니, 아니야! 애초에 그런 이유로 유급할 리가 없잖아! 그보다 그렇게 하는 사람이 있긴 한 거야?! 뭔데 그 수학여행에 대한 집착은?“
있을 수 없어! 아니, 있을 수도 있겠지만 무섭잖아 그거? 수학여행을 목적으로 유급? 뭔데 그 집착...? 날 그런 사람으로 보는 건 아니겠지? 이게 무서워서라도 학교를 제대로 나가야겠는데. 태클이라도 거는 것처럼 말하다 보니 무심코 유키 쪽으로 고개를 돌렸고, 그걸 노린 듯이 유키가 든 비스킷이 내 앞으로 쑥 내밀어졌다. 앗, 저기, 이건... 먹으라는 뜻인가요... 확인하듯이 유키를 슬쩍 올려다보니 무언의 압박(?)같은 눈빛이 이쪽을 향하고 있었다. 무서워. 안 먹으면 엄청 노려볼 것 같아...
"그리고... 학교는 안 갔지만 먹을 건 나름대로 먹었다구... ...사자나미 군이 준 빵이라던가...“
얌전히 비스킷을 받아 들고 최소한의 자기변호를 한 후에 한 입 베어물었다. 작은 소리와 함께 두동강이 난 비스킷, 고소한 맛이 제법 괜찮은 느낌이다. 아, 생각해보니 제대로 먹었던 건 사자나미 군이 준 빵이 전부였던가. ...뭐, 그 당시엔 뭔가 적극적으로 먹고 싶다는 기분이 잘 안 들고 그랬으니까, 괜찮아. 근거는 없지만 괜찮아. -
421 레이주 (4207729E+5) 2020. 1. 22. 오후 10:49:54(팝그작팝그작)
으으 답레 이어야 하는데 너무 나른한 것이다... 갱신해! -
422 우이주 (3911291E+5) 2020. 1. 22. 오후 10:50:34레이주 어서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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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레이주 (4207729E+5) 2020. 1. 22. 오후 10:52:24하이히이야!
그리거 난 가볼게!! -
424 우이주 (3911291E+5) 2020. 1. 22. 오후 10:53:45아닠ㅋㅋㅋ 바로 가는거구나! 잘자 레이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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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유키-우이 (6697654E+5) 2020. 1. 22. 오후 10:54:18"계속 학교를 나가지 않으면 유급하게 될 거야. 그리고 그런 이가 있지 않을까? 이 세상에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그런 목적을 지닌 이가 하나 있어도 이상할 건 없지 않아? 세상은 정말로 바보같은 이들도 많으니 말이야."
태연하게 그런 이가 있어도 이상하지 않을 거라고 이야기를 그녀의 모습은 사실 아무래도 좋다에 가까웠다. 사실상 그녀에게 있어선 정말 아무래도 좋은 일이었다. 그런 이가 있어도 그만이고 없어도 그만이었으니까. 하지만 그게 자신의 소꿉친구라고 한다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밖에 없었다. 그것은 확실하게 막아야만 하는 사명감이라도 가지고 있는 것인지, 그녀를 빤히 바라보지만 곧 장난이라는 듯이 유키는 어깨를 으쓱했다.
이어 우이가 비스킷을 먹는 것을 바라보고 난 뒤에야 그녀 역시 다른 비스킷 쿠키를 집어서 입에 넣었다. 그 와중에 들려온 말에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면서 그녀는 바로 질문을 하나 툭 던졌다.
"그거 외에는?"
물론 답을 기대한다기보다는, 그냥 정말 툭 던진 질문에 가까웠다. 그 와중에 막 나온 이름의 주인공. 시라유키 쪽을 잠시 바라보던 그녀는 다시 고개를 앞으로 돌려 우이를 바라보았다. 이어 잠시 생각을 하다가 말을 이어나갔다.
"아무튼 사자나미에게는 고맙다고 해야겠네. ...소꿉친구를 챙겨줘서 말이야. ...아무튼 좋아. 이런 이야기보다 다른 것을 하자. 걸즈 토크 같은 거? ...어떻게 해야 하는진 모르겠지만."
이런 자리에선 그런 것을 하는 것이 좋다는 말은 들었지만, 그런 것을 해본 적이 없었기에 유키는 그 부문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는 듯이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우이를 바라보면서 질문했다.
"애초에 왜 걸즈 토크인걸까? 여자끼리만 이야기하는 것은 평소에도 자주 있는 건데, 왜 이런 것에만 굳이 그런 것을 붙이는 걸까?" -
426 ◆2wTOlAOK9E (6697654E+5) 2020. 1. 22. 오후 10:58:17어서 오세요! 레이주! 그리고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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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우이-유키 (3911291E+5) 2020. 1. 22. 오후 11:09:38"......“
거기서 추가 질문이라니, 예상하지 못했다. 예상했다면 빵 하나를 콕 집어서 말하는 게 아니라 그냥 두루뭉술하게 대충 챙겨먹었다 정도로 하고 말았을 일인데!! 하지만 이미 쏟아진 말은 다시 담을 수 없고, 질문도 없었던 걸로 할 수는 없겠지. 왜 현실에는 뒤로 가기가 없는 걸까. 조용히 시선을 옆으로 돌리며 묵비권을 행사하기로 했다. 아니이... 아무리 나라도 여기서 '대충 물 같은 거 마시면서 지냈어'라고 얘기하면 유키가 어떤 반응일지 예상할 수 있으니까... 이럴 땐 묵비권이 훨씬 나을 거야. 아마도.
"그, 그, 그래! 좋네! 걸즈 토크! 하자! ...근데 걸즈 토크라는 건 뭘 하는 거지...?"
이런 이야기보다 다른 걸 하자는 말을 마다하지 않고, 아니 오히려 반기면서 말했다. 근데 걸즈 토크가 뭘 하는 건지는 나도 잘 모르는데. 듣기는 들어봤지만 정확히 뭔지 잘 모르겠는 걸... 글자 그대로 보면 여자들 얘기? 여자들끼리 얘기하는 건가? 문자 그대로의 의미라면 지금도 걸즈 토크가 아닐까...?
"으음... 평소에 하는 거랑은 좀 다른 이야기를 하는 걸 가리키는 거라던가? 평소에 안 하는 거니까 이름이 따로 붙은 거겠지?“
평소에 안 하는 이야기라는 건 무슨 이야기를 하면 좋은 걸까... 으으음... 잠시 고민하다가 일단 평소에 여자끼리 얘기할 때 잘 안나올법한 화제를 나열해보기로 했다.
"...뭐 증권 같은 이야기? 닛케이 지수? 이건 확실히 평소에 안 하는 이야기...지만 일단 이건 아닌 것 같네.“
...걸즈 토크라는 거 이런 느낌이었나...? 스스로가 말해놓고도 이건 아니다 싶다. 응. 일단 증시라던가 이런 건 아닌 것 같아. 흠흠. 대체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하는 거지... 걸즈 토크란 대체 무엇인가... -
428 유키-우이 (6697654E+5) 2020. 1. 22. 오후 11:14:51"확실히 그럴 거라고 생각해. 그러니까 따로 이름이 붙은 것일테니까. ...하지만 그런 이야기를 해서 뭐가 재밌어?"
증권과 닛케이 지수. 그다지 재밌는 주제는 아니라고 생각을 하는지 그녀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물론 이야기를 하자면 할 수는 있었다. 일단 자신은 호시카와 가문의 뒤를 이을 후계자였으니까. 당연히 그 쪽의 이야기도 공부를 해야만 했다. 하지만 지금 그것을 이런 곳에서 해봐야 무슨 재마기 있는지를 그녀는 도저히 알 수 없다고 생각하면서 난감한 표정을 짓다가 일단 해볼 생각인지 입을 열었다.
"우리 호시카와 그룹 말인데 최근 채권자가 늘어서 주식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어. 이대로 가면... ....이건 아닌 것 같아."
벌써부터 재미가 없고 귀찮다는 듯 그녀는 작게 한숭믈 내쉬면서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이어 그녀는 잠시만 기다려보라고 말을 하면서 핸드폰을 꺼낸 후에 걸즈 토크에 대해서 검색했다. 그리고 이런저런 페이지를 두리번거리면서 뒤져본 후에 고개를 끄덕이며 이야기했다.
"사랑 이야기..라던가, 그런 것들이 가장 눈에 보이는데... 그러면 이건 걸즈 토크가 아니라 러브 토크여야 하는 거 아니야? ...애초에 왜 사랑 이야기를 하는 것이 걸즈 토크야? 남자도 이야기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이야기를 여자만 하거나 남자만 하는 거라서 그런 것일까."
나름대로 추론을 하면서 오른손으로 자신의 턱을 괴던 그녀는 역시 잘 모르겠다는 듯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그리고 태연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래도 이런 것이 걸즈 토크라면 나는..없어. 그런 사람. ...호시카와 가문에 걸맞는 이가 아니면 눈에 들어오지도 않을 것 같고." -
429 우이-유키 (3911291E+5) 2020. 1. 22. 오후 11:24:42"헤에, 나도 조금 사고 싶네. 주식은 무서우니까 조금만... ...응, 역시 아닌 것 같지...“
그래. 역시 이쪽 이야기는 영 아닌 것 같아. 유키랑 거의 동시에 한숨을 쉬었다. 핸드폰으로 검색해본 유키 말로는 사랑 이야기가 제일 눈에 띈다고 한다. 하지만.. 유키도 나도 딱히 그런 상대는 없는 것 같은데. 그래, 봐봐. 유키도 저렇게 말하는 걸.
"으음... 연애 상담같은 느낌인가. 아무래도 이성보다는 동성끼리 자주 하니까? 그래서 걸즈 토크, 보이즈 토크. 이렇게 나뉜 거 아닐까? 그건 그렇고, 그런 화제라고 해도 역시 아까랑 비슷한 걸. 딱히 할 말이 없어...“
뭐랄까, 유키는 확고한 기준이 있구나. 호시카와에 걸맞는 사람이라... ...일단 내 주변에서 떠오르는 사람은 없다. ...아니, 떠올릴 정도로 많은 교우 관계를 맺고 있는 것도 아니라,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일인가 이거. 그리고 나도 딱히 사랑 이야기를 할만한 건 없고...
"이, 있냐 없냐를 따지면 할 말이 없는데, 나도...“
고개를 갸웃하다가 문득 떠올랐다. 유키는 항상 연애나 사랑 이야기를 하면 호시카와 가문에 걸맞는 사람 얘기를 했던 것 같은데. 그럼 그런 거 신경 안 쓰고 고를 수 있다면 어떤 사람이 취향일지 조금 궁금해졌다. 음, 이거라면 충분히 화제로 쓸 수 있지 않을까.
"있잖아, 유키. 호시카와 가문의 후계자로서가 아니라, 그냥 유키가 생각하는 이상형이라던가 있어? 가문에 맞네 아니네는 일단 제쳐두고서 말야. 뭐... 어떤 타입이면 좋겠다던가, 그런 느낌으로." -
430 유키-우이 (6697654E+5) 2020. 1. 22. 오후 11:32:31"가지고 싶다면 애기해줘. 조금 나눠줄 순 있으니까. 많이 가지고 있거든. 주식."
자신의 소꿉친구에게 조금 양도를 하는 거야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니었다. 물론 이것이 법적으로 허용이 되는지, 불법인지는 조금 확인을 해야겠지만 그래도 아주 조금 자신이 가지고 있는 양을 주는 것은 불법은 아니지 않을까. 그녀는 그렇게 생각했다. 그녀가 원한다면 다음에 변호사와 정식으로 이야기를 해서 알아봐야겠고 그녀는 생각했지만 곧 그녀의 머리는 다른 주제로 차올랐다. 곧 들려오는 우이의 추측에 유키는 일리가 있다고 생각을 하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확실히. ...아무래도 그런 것은 이성과는 조금 이야기하기 애매하니까. 그래서 걸즈 토크, 보이즈 토크. 일리가 있어. 아무튼 너도 없다는 거구나. 어쩔 수 없지. 없는 것은 없는 거니까. 응? 이상형?"
갑자기 자신의 이상형을 묻는 물음에 그녀는 잠시 생각에 빠졌다. 그다지 생각해본 적이 없는 주제인지 바로 답을 하지 못하고 끙끙 거리면서 생각을 하는 모습이 꽤나 진지했다. 그리고 마침내 답을 찾았는지, 그녀는 진지한 목소리로 그녀의 물음에,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서 대답했다.
"내 앞에서도 당당하게 있을 수 있는 사람. 내가 호시카와니까 기는 사람은 질색이야. 그런 사람과 사귀어봐야 나만 피곤하고 귀찮을 것 같거든. 그러니까 내 앞에서도 당당하게 할 말을 하는 사람이 좋아. ..물론 다른 조건들도 따져봐야 할 것이 많을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일단은 이 조건이 가장 중요해."
자신의 앞에서도 당당하게 있을 수 있는 사람. 그것에 그녀는 강조하듯 이야기했다. 그 외에는 조금 더 생각을 해봐야 할 것 같다고 생각을 하며 유키는 우이를 바라보면서 이번엔 자신이 동일한 질문을 던졌다.
"그러는 나카하라는? 그런 것을 물었으니 당연히 대답해야겠지? 너도?" -
431 우이-유키 (3911291E+5) 2020. 1. 22. 오후 11:44:40"와아, 멋있어 유키."
그냥 장단에 맞춰서 얘기를 하다보니 주식을 나눠준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었다. 무섭네, 걸즈 토크... 살짝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이랬는데 정말로 내 앞으로 양도되는 주식이 있다면 그건 좀 무서울 것 같지만... 그나저나, 좀 전에는 멋있었는데... 이상형을 고민하는 유키는 뭔가, 우리 나이대 여학생이라는 느낌이 드네. 근데 그게 그렇게 고민할 일인가... 하긴, 나도 이상형은 제대로 생각해본 적이 없으니까. 유키는 남달리 끙끙거리는 것 같기는 하지만. 아무튼 그럴 수도 있겠지.
"당당한 사람이라는 거네, 그런 사람이라면 유키랑 잘 어울릴 것 같아. ...에, 나?“
유키도 당당, 유키의 이상형도 당당. 당당한 커플이 되겠네. 잠시 상상하다가 나한테로 돌아온 질문에 살짝 당황했다. 어어, 나? 아까 유키처럼 한참을 '으으음...'하고 고민했다. 으, 이거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니구나. 이상형이라는거...
"으음... 나도 이거 생각해본 적이 별로 없는데... 그냥 무난하게 다정한 사람이면 좋겠네.“
잘 모를 땐 무난한게 정답이랬어. 어딘가의 누군가가 그랬어. 아무튼 뭐, 일단 다정한 사람이면 대충 괜찮지 않을까? 시간을 들여 고민한 것 치고는 무난한 답을 내놨다.
"...음, 이걸로 걸즈 토크 끝? 짧네..." -
432 유키-우이 (6697654E+5) 2020. 1. 22. 오후 11:53:01"응. 당당한 사람이 아니면 싫어. 연애라는 것은 대등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해. 그런데 내 앞에서 당당하지 못한 사람과 대등한 연애가 가능할 리 없잖아? 내 눈치를 살피면서 기죽어있는 사람은 질색이야."
정말로 그것만큼은 절대로 양보할 수 없는 조건이라는 듯이 그녀는 다시 한 번 강조하듯이 이야기했다. 다른 것은 몰라도 그것이 그렇게 중요한 것일까. 아무튼 곧 자신의 질문에 고민을 하는 우이를 바라보면서 유키는 입꼬리를 슬며시 위로 올렸다. 그리고 들려오는 말에 고개를 조용히 끄덕였다. 무난하게 다정한 사람. 확실히 나쁜 조건이 아니었다. 다정한 사람은 예나 지금이나 인기가 있는 법이니까.
"언젠가 나와 유우가 아니라 너를 지탱해주는 이가 옆에 있길 바랄게. 너라면 찾을 수 있을지도 몰라. 그런 사람. ...찾으면 얘기하기야."
장대하게 축하해줄테니까. 말을 덧붙이면서 그녀는 흔치 않은 부드러운 미소를 지었다. 이어 걸즈 토크 끝이라는 그 물음에 유키는 고개를 갸웃하면서 가만히 생각에 빠졌다. 하지만 아무렴 어떠냐는 듯이 쿨하게 넘기기로 마음을 먹으면서 그녀의 말에 대답했다.
"뭐 어때. 꼭 그런 것을 해야 하는 것도 아닌걸. ...아. 하지만 다른 여자애들은 어떤지 궁금하긴 하네. 우리 팀에 여자애들도 꽤 있잖아? 남자애들도 꽤 있지만 말이야. ...유우의 취향은 알지만 다른 이들의 취향은 지금 너에게 들은 것 이외에는 모르기도 하고."
아주 조금 흥미가 있긴 한지, 그녀는 가만히 고개를 돌려 주변을 바라보았다. 하지만 지금 묻거나 할 생각은 없는지, 그녀는 그저 비스킷만을 먹은 후에 사용인이 준비한 생과일 오렌지 주스를 천천히 마셨다.
"...아무튼 별장 안은 덥지 않지? 7월이니까 더위는 조심해야 해. 언제나 말이야." -
433 우이-유키 (6536241E+5) 2020. 1. 23. 오전 12:03:42"...그냥 유키랑 유우로 충분한 것 같은데... 알았어. 유키도, 그런 사람이 생기면 얘기해줘. 꼭이야. 알았지?“
굳이 찾아야 하는 거야? 난 이대로도 충분한데... 어쩌면 이런 생각들이 어린아이처럼 보이는 걸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난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하는데... 아무튼 찾으면 얘기하라는 말엔 고개를 끄덕였다. 찾게 된다면 아마 유키랑 유우에겐 얘기하겠지. 다른 사람도 아닌 유키랑 유우인걸.
"하긴... 꼭 해야하는 것도 아니긴 하지. 아, 나도 그거 궁금하네. 나중에 다같이 모이면 한 번 얘기 해보는 건 어떨까?“
유키랑 유우만큼 친하기는커녕, 제대로 길게 얘기해본 일도 거의 없기에 이런 이야기는 해본 적도 없다. 별로 친하지도 않은데 다짜고짜 이상형 얘기를 꺼내는 것도 좀 이상하기도 하고... 아무튼 뭐, 언젠가는 하겠지. 포기인지 낙관인지 모를 생각을 하며 다른 애들이 있는 주변을 보았다. 다들 제법 즐거워 보이네...
"아, 응. 안 더워. 딱 좋게 서늘해서 좋아. ...그나저나 벌써 7월... 시간 빠르네.“
더위는 조심해야지 암, 그렇고 말고. 그래, 혹시 모르니까 소금 사탕을 사 둘까. 일사병은 무서우니까 미리 대비해야지... 사러 나가는 것 자체도 더워서 싫긴 하지만, 준비를 위해서라면 어쩔 수 없나...
"벌써 여름, 여름이라... 바다가기 딱 좋을 때네. 가면 가는 대로 귀찮긴 하겠지만...“
소금기 있는 물이니까 나중에 버석거리기도 하고, 모래도 잔뜩 묻고... 그런 귀찮음이 있지만 그래도 역시 여름은 바다지. 미나미라쿠에서 본 바다, 예뻤지. 시원한 바다를 떠올리며 살짝 웃었다. -
434 유키-우이 (1749434E+5) 2020. 1. 23. 오전 12:10:54"해볼까? 정말로? 그런 자리를 마련해도 좋을 것 같고."
만약 한다고 한다면 역시... 나름대로 머리를 굴려 생각을 하면서 그녀는 일정을 잡으려는 듯 달력을 보았다. 하지만 자연히, 해가 지는 날 부분에서 시선이 멈출 수밖에 없었다. 그 와중에 들려오는 말에 그녀는 응. 소리를 내면서 고개를 천천히 끄덕였다.
조용히 침묵을 지키면서 좀 더 생각을 하던 그녀는 곧 우이를 바라보면서 나름대로 진지하게 이야기했다.
"아마도 다음 달이 지는 날에는 와일드가 반드시 나타날 거라고 생각해. 어쩌면 정면으로 우리에게 덤벼올지도 몰라. 내가 마더 쉐도우가 되니 뭐니 이야기를 하지만, 딱히 지금 내 몸에는 큰 변화는 없으니 말이야. ...거기서 와일드와 결판을 낸 후에 성공하면 바다로 가는 것도 좋을지도 모르겠어. 8월달에 말이야. 그러니까 다음 달 말이야."
나름 괜찮지 않아? 그렇게 이야기를 하면서 그녀는 두 어깨를 으쓱했다. 자리를 만드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은 일이었다. 적당히 거리가 있는 섬으로 간 후에 휴식 겸 바캉스를 마음껏 즐겼다가 시기가 되면 다시 돌아오면 되는 거였으니까. 결판이 난다면 그 정도도 못할까? 그만큼 와일드는 지금의 유키에게 있어서 가장 거슬리는 존재였다.
"나타나지 않을 리가 없어. 유우에게 답을 듣겠다고 했으니 반드시 나타날테니, 그때는 반드시 결판을 내자. 물론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없지만 말이야."
적어도 그녀는 페르소나가 없는 존재였다. 그렇기에 특별히 뭔가를 할 수는 없었다. 그저 그 자리에 동행하는 것이 고작이었다. 이번에는 자신도 동행을 할 생각인지, 그녀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인 후에 주스를 다시 쪼로록 빨아마셨다. -
435 우이-유키 (6536241E+5) 2020. 1. 23. 오전 12:26:58"맞아. 반드시 나타나겠지. 달이 없는 날이니까.“
유키가 마더 쉐도우가 된다, 와일드는 그렇게 말했었다. 몸에 변화가 딱히 없다고 말하는 유키를 보며 잠시 침묵을 지켰다. 용서 못해, 감히 유키랑 유우를... 아무것도 할 수 없기는 해도, 아니, 오히려 그렇기에 더욱 화가 난다. 절대로 용서하지 않을 거야. 반드시 결판을 내고 말겠어...
"...바캉스, 좋네. 반드시 성공해야겠어.“
바캉스를 위해서가 아니라, 유키랑 유우를 위해서라도 꼭 성공해야해. ...꼭 결판을 내야해... 자신은 없지만 그래도, 어떻게든 와일드한테 한 방 먹여야지. 여전히 에리니에스는 무섭지만, 그래도... 쉐도우를 상대할 땐 내쪽을 보지 않으니까 괜찮아. 고개를 끄덕이며 속으로 자신을 다독였다. 괜찮아, 괜찮을거야. ...괜찮아야 해. ...그래도 역시 조금 침울해지는 건 어쩔 수 없나 보다. 살짝 고개를 숙였다가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섰다.
"유키, 나... 침대에서 좀 쉴게. 아마 잘 것 같으니까... 잘자, 좀 이르지만.“
나름대로 웃어 보인다고 한 웃음인데, 내가 느끼기에도 힘이 없는 웃음이었다. 그래도 어쩔 수 없지. 지금은 또... 기분이 가라앉고 있으니까. 일단 침대에서 한숨 자고 나면 나아질까... 아무튼 유키에게 힘없이 웃으며 말하고, 천천히 방을 향해서 걸었다. 금방 잠들 수 있을까, 오늘도 또 그 꿈을 꿀까... 아주 조금... 무섭다.
//내가 잘 시간이 되었으니 슬슬 마무리라는 느낌으로...
막레로 받아도 좋구 막레를 줘도 좋구.. 캡틴이 편한대로 해주면 된다우! :3 -
436 유키-우이 (1749434E+5) 2020. 1. 23. 오전 12:32:13"의지가 보여서 좋은걸? 그래. 바캉스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성공하자. 언제까지나 계속 설치게 둘 순 없으니까."
반드시 성공해야겠다고 이야기를 하는 우이를 바라보면서 유키는 든든하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적어도 그녀의 존재는 유키에게 있어 든든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었다. 단순히 페르소나가 있어서가 아니었다. 뭐라고 하면 좋을까. 그냥 친구이기에 라는 것도 조금 다른 느낌이었다. 그래. 어쩌면 자신이 믿을 수 있는 친구이기에 그런 것이 아닐까. 그녀는 그렇게 생각했다. 그렇기에 지금 자신은 이렇게 미소를 지을 수 있다고 그녀는 생각했지만 굳이 표현을 하지는 않았다.
"알았어. 방은 편한 곳을 사용해줘. 어딜 써도 괜찮으니까. 푹 쉬어. 나카하라."
아마 잘 것 같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방으로 들어가려는 것으로 보이는 우이를 바라보면서 유키는 고개를 끄덕였다. 지금은 딱히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쉬는 시간이었다. 파자마 파티도 대체로 그런 느낌으로 연 것이 아니던가. 쉬고 싶다면 푹 쉬는 것이 좋다고 생각을 하며 그녀는 우이를 향해 손을 흔들었다. 그리고 그녀는 다른 곳으로 천천히 발걸음을 옮겼다. 기왕 하는 파티였으니 제대로 즐겨보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을 하며 그녀는 미소를 지었다.
"그럼 다음엔 뭘 먹어볼까."
/그럼 이렇게 막레를 드릴게요! 일상 수고하셨어요! -
437 우이주 (6536241E+5) 2020. 1. 23. 오전 12:34:08수고했어 캡틴! :3 오랜만에 한 일상! 즐거웠다!!만족!! :3
그으럼 난 이만 가볼게~ 다들 잘자! -
438 ◆2wTOlAOK9E (1749434E+5) 2020. 1. 23. 오전 12:38:08안녕히 주무세요! 우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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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아리사주 (7668259E+5) 2020. 1. 23. 오전 3:25:54^ㅁ^
죽을 거 같다 갱신하고 가,,,,,,,,,(너,,덜,,,, -
440 우이주 (0180351E+5) 2020. 1. 23. 오전 10:38:23모오닝 갱신... 오늘만 일하면 연휴... 전과의 끝없는 싸움.. 기름... 기름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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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2wTOlAOK9E (1749434E+5) 2020. 1. 23. 오전 10:58:57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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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레이주 (6927072E+5) 2020. 1. 23. 오전 11:00:46갱신!! 레이나주 답레가 안보여... 에에에엗...(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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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우이주 (0180351E+5) 2020. 1. 23. 오전 11:02:35캡틴도 레이주도 어서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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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2wTOlAOK9E (1749434E+5) 2020. 1. 23. 오전 11:11:36어서 오세요! 레이주!! 우이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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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 우이주 (0180351E+5) 2020. 1. 23. 오전 11:30:05나른나른한 오전이구만... :3 목요일이라 그런지 더 힘든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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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2wTOlAOK9E (1749434E+5) 2020. 1. 23. 오전 11:33:50하루만..하루만 더 버텨봅시다! 그러면 연휴에요! 월요일까지 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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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우이주 (0180351E+5) 2020. 1. 23. 오전 11:36:13오늘만... 오늘만 버티면...! 대청소와 음식이 기다린다...(흐릿(죽은눈
그래도 월요일까지 쉬긴 쉬니까... :3 이번엔 진짜 푹 쉬어야지!! -
448 ◆2wTOlAOK9E (1749434E+5) 2020. 1. 23. 오전 11:40:26대청소와 음식..(토닥토닥) 하, 하루만 고생해봅시다! 우리!! 힘을 내요! 우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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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우이주 (0180351E+5) 2020. 1. 23. 오후 12:24:14흑흑.. 다들 이번 명절도 화이팅인것이다... 살아남자...!(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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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2wTOlAOK9E (1749434E+5) 2020. 1. 23. 오후 12:26:25저희 집은 전을 그리 많이 굽지 않기 때문에... 아무튼 저는 점심을 먹으러 가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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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우이주 (0180351E+5) 2020. 1. 23. 오후 12:41:04다녀와 캡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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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2wTOlAOK9E (1749434E+5) 2020. 1. 23. 오후 1:11:11그리고 식사를 마치고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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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레이나주 ◆mgiYYLvERI (6941982E+4) 2020. 1. 23. 오후 2:01:54갱신! 나도 파자마 파티... 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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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2wTOlAOK9E (1749434E+5) 2020. 1. 23. 오후 2:07:54어서 오세요! 레이나주! 어..그러면 하면 되지 않을까요? 파자마 파티 일상은 언제나 열려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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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시라유키주 (6052424E+5) 2020. 1. 23. 오후 5: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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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2wTOlAOK9E (1749434E+5) 2020. 1. 23. 오후 5:19:08어서 오세요! 시라유키주! 짤이?! 괘, 괜찮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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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시라유키주 (6052424E+5) 2020. 1. 23. 오후 5:19:50저는 더이상 레어 참치가 아니에요...나는..시들시들한..멸치다~ 으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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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 ◆2wTOlAOK9E (1749434E+5) 2020. 1. 23. 오후 5:25:28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예요?! 시라유키주?!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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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 시라유키주 (6052424E+5) 2020. 1. 23. 오후 5:2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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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 ◆2wTOlAOK9E (1749434E+5) 2020. 1. 23. 오후 5:37:50일단 침착하게 심호흡을 하세요! 시라유키주! 8ㅁ8 짤은 귀엽지만 그래도..(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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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 시라유키주 (6052424E+5) 2020. 1. 23. 오후 5:41:12심호흡! 동물잠옷! 유키 유우 우이 레이 레이나 야스호 엔도 아리사! 진정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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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 ◆2wTOlAOK9E (1749434E+5) 2020. 1. 23. 오후 5:45:15그런고로 시라유키는 어떤 동물잠옷을 입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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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 시라유키주 (6052424E+5) 2020. 1. 23. 오후 6:01:50시라유키는...참치잠옷을 입겠어요! 농담이고 무잠옷을 입고 있을 것 같아요...? (참고사항: 무는 동물이 아니다)
앗..아앗 무가 동물이 아닌데 왜 동물잠옷에 당당히..@ㅁ@ (혼란) -
464 ◆2wTOlAOK9E (1749434E+5) 2020. 1. 23. 오후 6:03:15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 동물 잠옷을 입으셔야 하는데 무를 가지고 오면 어떡하나요!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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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5 시라유키주 (6052424E+5) 2020. 1. 23. 오후 6: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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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 ◆2wTOlAOK9E (1749434E+5) 2020. 1. 23. 오후 6:24:10(동공지진) 그, 그게 무슨?! 대혼란의 시대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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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7 Yasuhozoo (7083519E+5) 2020. 1. 23. 오후 6:29:51동무울잠옷이니 정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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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 ◆2wTOlAOK9E (1749434E+5) 2020. 1. 23. 오후 6:30:40어서 오세요! 야스호주! 근데 그렇게 되는 건가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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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 우이주 (0180351E+5) 2020. 1. 23. 오후 6:34:22무도... 무도 살아있는 생명이니까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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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 시라유키주 (6052424E+5) 2020. 1. 23. 오후 6:38:40무 잠옷을 입을 권리를 달라! 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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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 Yasuhozoo (7083519E+5) 2020. 1. 23. 오후 6:39:57무권위원회를 조직해야한다!!!! Waaaaaaa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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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 우이주 (0180351E+5) 2020. 1. 23. 오후 6:40:43무에게도 권리를! 무에게도 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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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3 시라유키주 (6052424E+5) 2020. 1. 23. 오후 6:4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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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4 Yasuhozoo (7083519E+5) 2020. 1. 23. 오후 6:46:57하지만 야스호는 고양이 잠옷이야. 무를 먹지 모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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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 ◆2wTOlAOK9E (1749434E+5) 2020. 1. 23. 오후 6:47:21어서 오세요! 우이주!! 아니..그런데 여러분들! 무를 허용해달라고요?! 하지만 무는 동물이 아니라구요!!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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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 우이주 (0180351E+5) 2020. 1. 23. 오후 6:49:12우이는 날다램쥐니까 먹을 수 있을까...(??
아무튼 다들 반가우이!!! :3 -
477 스레 요정 엔도주 (9477987E+5) 2020. 1. 23. 오후 6:50:32페르소나아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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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 우이주 (0180351E+5) 2020. 1. 23. 오후 6:51:25엔도주 어서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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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 시라유키주 (6052424E+5) 2020. 1. 23. 오후 6: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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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 스레 요정 엔도주 (9477987E+5) 2020. 1. 23. 오후 6:51:48다아들 헬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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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 스레 요정 엔도주 (9477987E+5) 2020. 1. 23. 오후 6:52:38스레에 금손이 많아 눈이 즐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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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 우이주 (0180351E+5) 2020. 1. 23. 오후 6:54:01시라유키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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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Yasuhozoo (7083519E+5) 2020. 1. 23. 오후 6:54:27다들 어서와요!!!! 시라유키쟝기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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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 ◆2wTOlAOK9E (1749434E+5) 2020. 1. 23. 오후 6:57:19어서 오세요! 엔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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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 ◆2wTOlAOK9E (1749434E+5) 2020. 1. 23. 오후 6:58:33일단 캡틴은 아마 설 전날인 내일은 아에 못 올 것 같고 설 당일날도 저녁이나 밤이 되어야 접속이 가능할 것 같아요. 시골에 내려가기 때문에..다들 설 즐겁게 보내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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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 우이주 (0180351E+5) 2020. 1. 23. 오후 6:59:43역시 설은 바쁘구나... :3 나도 설 당일에나 올 것 같구... 으으 벌써부터 전 냄새가 나는 것 같아...(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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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 스레 요정 엔도주 (9477987E+5) 2020. 1. 23. 오후 6:59:48스레주도 설 즐겁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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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 스레 요정 엔도주 (9477987E+5) 2020. 1. 23. 오후 7:01:13>>486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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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 ◆2wTOlAOK9E (1749434E+5) 2020. 1. 23. 오후 7:01:33어쩔 수 없습니다. 제사를 지내는 집에서는 다 전을 구워야 하니까요! 저도 예외는 아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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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 ◆2wTOlAOK9E (1749434E+5) 2020. 1. 23. 오후 7:03:05"무서워..."
"무서워..."
"무서워..."
"정말로 무서워."
-어두컴컴한 어둠 속에서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려오는 오후 7시 2분 -
491 스레 요정 엔도주 (9477987E+5) 2020. 1. 23. 오후 7:03:28안이...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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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 우이주 (0180351E+5) 2020. 1. 23. 오후 7:06:53..아...않이...(동공지진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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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 시라유키주 (6052424E+5) 2020. 1. 23. 오후 7:09:37아니...(동공지진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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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 ◆2wTOlAOK9E (1749434E+5) 2020. 1. 23. 오후 7:14:40다들 너무 놀라시는 거 아닙니까? (동공지진 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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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 스레 요정 엔도주 (1563771E+5) 2020. 1. 23. 오후 7:21:55놀라지 않을 내용이 아니니까요...! (동공지진 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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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 ◆2wTOlAOK9E (1749434E+5) 2020. 1. 23. 오후 7:27:4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그냥 무섭다고 하는 것 뿐인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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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 ◆2wTOlAOK9E (1749434E+5) 2020. 1. 23. 오후 7:30:53일단 전 식사를 하러 가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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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 스레 요정 엔도주 (2429061E+5) 2020. 1. 23. 오후 7:34:28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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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 ◆2wTOlAOK9E (1749434E+5) 2020. 1. 23. 오후 8:04:44요즘 감기약은 왜 이리 강한 것일까요? 먹고 나면 이상하게 잠이 약하게 쏟아지네요. 으아. 안돼. 난 아직 잘 수 없어! 아무튼 갱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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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스레 요정 엔도주 (8876957E+5) 2020. 1. 23. 오후 8:05:37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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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이름 없음 (983362E+52) 2020. 1. 23. 오후 8:07:00시트 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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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 스레 요정 엔도주 (8876957E+5) 2020. 1. 23. 오후 8:09:47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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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 레이주 (8546564E+5) 2020. 1. 23. 오후 8:11:32우아아아아... 갱신.... 살려줘.. 왜 난 아직도 집이 아냐....(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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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2wTOlAOK9E (1749434E+5) 2020. 1. 23. 오후 8:15:25어서 오세요! 레이주!!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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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스레 요정 엔도주 (8876957E+5) 2020. 1. 23. 오후 8:18:08어서오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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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 ◆2wTOlAOK9E (1749434E+5) 2020. 1. 23. 오후 8:29:22다음 스토리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군요! 정말로 다음주네요. 시간이 빨라요. 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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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 레이나주 ◆mgiYYLvERI (6941982E+4) 2020. 1. 23. 오후 8:32:08갱신! 레이주 제 답레라면 >>212에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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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8 ◆2wTOlAOK9E (1749434E+5) 2020. 1. 23. 오후 8:43:38어서 오세요! 레이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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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 스레 요정 엔도주 (8876957E+5) 2020. 1. 23. 오후 8:47:35어서오레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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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아쿠주 (983362E+52) 2020. 1. 23. 오후 9:17:10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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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스레 요정 엔도주 (4154086E+4) 2020. 1. 23. 오후 9:17:34어서오세요 아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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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레이주 (0287355E+5) 2020. 1. 23. 오후 9:23:11재갱 다들 하이하이야!!
버스 놓쳐서 걸어가고 있워... 어쩌다 이렇게 되었지...<:3 -
513 스레 요정 엔도주 (4154086E+4) 2020. 1. 23. 오후 9:25:03앗...아아...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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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2wTOlAOK9E (1749434E+5) 2020. 1. 23. 오후 9:28:06어서 오세요! 아쿠토주! 우리 신입! 저희는 신입을 환영하고 또 환영합니댜!! (야광봉) 그리고 레이주는...(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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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우이주 (3987392E+5) 2020. 1. 23. 오후 9:28:16으어 재갱이다! 밥먹고 누웠다 깜빡 졸아버렸지 뭐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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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레이주 (0287355E+5) 2020. 1. 23. 오후 9:28:31아 맞다 레이나주! 내가 걷는 중이라 답레는 조금 늦어져!! 그으리고 찾아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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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 아쿠주 (0178982E+5) 2020. 1. 23. 오후 9:29:04신입입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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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레이주 (0287355E+5) 2020. 1. 23. 오후 9:29:14우이주 어서오구 야쿠토주 환영해!!! 신주 아들이자 겁쟁이를 담당하는 레이를 굴리는 레이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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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우이주 (3987392E+5) 2020. 1. 23. 오후 9:29:22그리고 신입이 왔구먼! 어서와!! 앞으로 잘 부탁하는것이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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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스레 요정 엔도주 (4154086E+4) 2020. 1. 23. 오후 9:29:29어서우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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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레이주 (0287355E+5) 2020. 1. 23. 오후 9:29:34그럼 이따뷰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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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 우이주 (3987392E+5) 2020. 1. 23. 오후 9:30:21반가우이! 레이주는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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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아쿠주 (0178982E+5) 2020. 1. 23. 오후 9:30:31앗, 레이주 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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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시네주 (0178982E+5) 2020. 1. 23. 오후 9:31:28아쿠주가 발음이 이상해서 바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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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우이주 (3987392E+5) 2020. 1. 23. 오후 9:32:10이럴수가... 앜주라고 부르려던 나의 계획이... 와장창...(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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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 시네주 (0178982E+5) 2020. 1. 23. 오후 9:32:34후후후후.... 계획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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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 우이주 (3987392E+5) 2020. 1. 23. 오후 9:33:42어쩔수없지... 이렇게 된 이상 시주라고 부르는 수밖에..(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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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 우리 신입을 위한 간단한 설명 ◆2wTOlAOK9E (1749434E+5) 2020. 1. 23. 오후 9:37:411.시트 스레에서도 잠시 설명을 했지만 파멸의 시기 설화에서 등장하는 열 두 악마는 여기서는 마더 쉐도우라고 부르고 있으며, 챕터마다 보스로 등장하고 있어요. 무로 돌리지 못하게 하는 존재는 와일드이며 원래 대래로 호시카와 가문의 피를 이은 자가 이어받았는데 이번만큼은 MPC인 유키도, 유우도 와일드가 아니고 따로 등장해서 활동 중이에요. 적대 세력이고 인간을 마더 쉐도우에게 먹히게 하고 있답니다. 정체는 아직 불명이에요.
2.페르소나를 소환할 때는 반드시 반전세계라는 곳에 들어가야 한답니다. 모든 것의 좌우가 바뀌는 그런 세상이에요. 기본적으로 들어갈 때가 되면 알아서 유키가 들여보내준답니다. 페르소나를 소환할때는 따로 호시카와 가문이 만든 전용 핸드폰 앱이 있는데 그 앱을 켠 후에 [Persona ready] 라는 문구가 떠오를 때 버튼을 꾹 누르고 페르소나를 외치면 페르소나가 짠 하고 등장한답니다. 반전세계가 아니면 아무 것도 나오지 않아요.
3.학생회의 회계인 니시지마 미라이라는 캐릭터가 와일드의 편으로서 적대 세력으로 등장한 상태에요. 페르소나는 시트 스레에서 막아놓은 모이라이랍니다.
4.현재 와일드는 지난 스토리에서 다음에 마더 쉐도우에게 먹힐 존재가 되는 것은 유키라고 선언해둔 상태에요.
5.멸망을 막기 위해서는 와일드가 자신의 몸을 무로 바꿔서 종말의 존재를 봉인시켜야만 해요. 결론적으로 유우가 자신의 몸을 희생해서 봉인을 시켜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 상태에요. 물론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는 일단 캐릭터의 자유지만 기본적으로 유우의 누나인 유키는 인정하지 않고 있어요.
6.현 시점, 유키와 유우의 몸에 각각 마더 쉐도우로서 부화하게 되는 씨앗이 몸에 박혀있는 상태에요.
페르소나 5를 하셨다고 들었는데 페르소나 시리즈는 알다시피 설정이 작품마다 조금씩 다르고, 여기서도 마찬가지에요. 원작 페르소나는 그다지 생각하지 않고 그냥 페르소나의 개념만 가지고 온 것으로 생각해주시면 편할 것 같아요. 일단 지금은 이런 느낌이네요! -
529 우이주 (577495E+55) 2020. 1. 23. 오후 9:50:42으랴! 씻고 왔더니 상-쾌하구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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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 레이나주 ◆mgiYYLvERI (6941982E+4) 2020. 1. 23. 오후 9:5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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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우이주 (577495E+55) 2020. 1. 23. 오후 9:52:06레이나주 어서와! 레이나쟝 마지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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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레이주 (1472219E+5) 2020. 1. 23. 오후 9:5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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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 레이나주 ◆mgiYYLvERI (6941982E+4) 2020. 1. 23. 오후 9:53:48안녕하세요 우이주! 우이쟝도 마지텐시!
레이주도 안녕하세요! -
534 ◆2wTOlAOK9E (1749434E+5) 2020. 1. 23. 오후 9:54:01우이주도 레이나주도 다른 계시는 분들도 모두 안녕하세요!! 오! 새로운 레이나의 픽크루 이미지로군요!! (야광봉)
-
535 ◆2wTOlAOK9E (1749434E+5) 2020. 1. 23. 오후 9:55:14다갓님. 다갓님. 다음 스토리 난이도는 어떻게 해야 적당할까요?
.dice 1 4. = 3
1.하
2.중
3.상
4.헬 -
536 레이나주 ◆mgiYYLvERI (6941982E+4) 2020. 1. 23. 오후 9:55:25그렇습니다! 새 픽크루입니다!(빠밤)
tmi지만 레이나의 동물잠옷은 고양이입니다! -
537 ◆2wTOlAOK9E (1749434E+5) 2020. 1. 23. 오후 9:56:15레이나의 동물잠옷은 고양이! 야스호도 고양이라고 했으니 더블 고양이로군요!
-
538 우이주 (577495E+55) 2020. 1. 23. 오후 9:56:39레이주 어서와! :3
그리고... ...다음 스토리 난이도 실화냐...(흐릿 -
539 레이나주 ◆mgiYYLvERI (6941982E+4) 2020. 1. 23. 오후 9:57:23그 그래도 헬은 아니니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그보다 야스호도 고양이군요! 고양이 아호쟝 귀엽겠다... -
540 레이주 (0287355E+5) 2020. 1. 23. 오후 9:57:24와아아아 레이나다!(야광봉)
>>535 엗... :ㅁ
우이는 하늘다람쥐 레이나는 고양이 레이는 여우... 야호야호구만:3 -
541 우이주 (577495E+55) 2020. 1. 23. 오후 9:57:27더블 고양이!! 최고야!(?????
레이나의 고양이 잠옷은 어떤 무늬? 삼색? 턱시도? 올블랙? 고등어? 치즈? -
542 레이주 (0287355E+5) 2020. 1. 23. 오후 9:58:17아호쟝은 고양이구나:3 요즘 바빠서 거의 못 있다보니... :3 식구들이 픽업하러 온댔으니까 이따 봥!!!
-
543 우이주 (577495E+55) 2020. 1. 23. 오후 9:58:39나중에 봐 레이주~ :3
-
544 ◆2wTOlAOK9E (1749434E+5) 2020. 1. 23. 오후 9:59:47모두가 납득하지 못하니 한 번 더 돌려보는 것으로! .dice 1 4. = 1
아무튼 레이주는 다녀오세요! -
545 ◆2wTOlAOK9E (1749434E+5) 2020. 1. 23. 오후 10:00:35아니아니! 이건 캡틴이 납득할 수 없어요! 지금 스토리가 중반이 넘어가는데 하라니! 이건 아니잖소!
.dice 1 5. = 4
1.하
2.중
3.상
4.헬
5.그만 돌려! -
546 우이주 (577495E+55) 2020. 1. 23. 오후 10:01:30왜 갑자기 헬 난이도로 급상승하는거냐 다가아아아앗!!!
-
547 시네주 (0178982E+5) 2020. 1. 23. 오후 10:02:23룰 숙지 완료!
-
548 레이나주 ◆mgiYYLvERI (6941982E+4) 2020. 1. 23. 오후 10:04:41으아악 난이도 헬이 되버렸다!!!!
-
549 레이나주 ◆mgiYYLvERI (6941982E+4) 2020. 1. 23. 오후 10:05:29>>541
레이나의 센스를 생각해보자면... 아무래도 무채색 투성이겠네요. 예. 턱시도입니다! -
550 ◆2wTOlAOK9E (1749434E+5) 2020. 1. 23. 오후 10:07:52>>547 룰 숙지라기보다는 그냥 지금까지의 스토리라인이에요! 꼭 알아두면 좋은 것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그리고 지금은 파자마 파티 이벤트 중이에요! 동물 잠옷을 입고 참가하는 그런 느낌의 이벤트랍니다! 기본적으로 적합자들은 모두 한 기숙사에서 살고 있고, 그 기숙사 멤버들만 유키가 자신의 집, 별장으로 채대해서 놀고 있다는 느낌이에요!
그리고 아무리 그래도 헬 난이도는 너무하기에 그냥 적당히 조절할게요! ㅋㅋㅋㅋㅋㅋ -
551 시네주 (0178982E+5) 2020. 1. 23. 오후 10:09:52근데 저 등장 어떻게 하죠.
-
552 ◆2wTOlAOK9E (1749434E+5) 2020. 1. 23. 오후 10:10:58그리고.. 스레 시점 8월 일상 이벤트는 아마 별 일이 없으면 바다로 바캉스를 가는 이벤트가 나올 듯 한데..그 쯤에서 2차 진실게임을 해볼까 합니다. 이제 스레가 시작되고 꽤 여러 시간이 지났으니 아마 이것저것 이야기가 나올 수도 있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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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 ◆2wTOlAOK9E (1749434E+5) 2020. 1. 23. 오후 10:11:27>>551 등장은 새롭게 영입된 적합자로서 그냥 일상을 돌리고 상황극을 즐기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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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4 야스호주 (7083519E+5) 2020. 1. 23. 오후 10:4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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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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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八 .:: Vソ 》: : :ノ
⌒7 : : : |: | : : : ヽ ' j{: : : :\_ 파업을 선언한다
ノvイ: :人: : : : : ノ _ 八Λ|⌒
´⌒V ̄ ̄ ̄〕 ィ{ : ::|:|
人__/ >≦{__::\:ノノ
,,-‐━<⌒ :|:: ::|_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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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二二 \: :\^~'^\: :∨::|、
{:: /::::::/二二/⌒`\: :\¨¨¨¨ \∨Λ
. ∨_/二二/ニニニニ\ : \ l l ∨ニ〉广二\___
厂ニニニ./ニニニニニニ「 ): : :| l l |:∨{二二二\\
{二二二/二二二二二二]_) : :| l l |: :∨ててク>二二 \
{ ̄二二/〉二二二二二二}Λ:: :|=芥=く\: \二二二二二ノ
∨二二二二二二二二二フ |: :| 八 \: : : ∨ニニニ/
. /二二二二二二二二Λフ |: :∨ / \/ |: : : :|二二二]
{ニニニ/二二二二/ニ/二〉 / : : :∨ l l |: : : :|ニニニ/
ニニ/二二二二/ ̄二二〉/::::ノ: : :| l l ノイ: : |二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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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ニニニニニ/l l l l l l /⌒Yニ\ -
555 ◆2wTOlAOK9E (1749434E+5) 2020. 1. 23. 오후 10:50:15어서 오세요! 야스호주! 아니..근데 왜 갑자기 파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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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 야스호주 (7083519E+5) 2020. 1. 23. 오후 10:52:07
/
<( _,,,.....,,,_
>''^~⌒~^'' ``ヾヽ、、
/ / Y:i:i:i:i:i:i:Y `ー--
/ 人:i:i:i:i:i:iノ \
. // | (C个==彡 \
. / / i| _j斗‐‐ 十ー l | 个ー
; ノ j斗 i| | 刈八| | | i|| i Ν 솔직히 몇주동안 개처럼 일했으면 하루는 쉬어도 되는거 아닙니까!!!!
⌒{ ̄| '{ { 八 ├;キテ未ト| | |トド | | |
|i キテ未\{ 乂Lノリ| | || | | |
八l 人ヒノ イi | [ ノ|:| ノ l |
. ノィ介ー' 乂r―<ノ |:i 八|
{八 [____}仆い{
{__ 、 f'ゝ ィ 丁 i|「八{ _,,,...,,,_
└f… 、 ...::::: : | i「 ノ'"´ _______ `ヽ、
| |  ̄ ⌒ゝ:_| j{∠ -=ニニニニニニ=-_
| | ノニj/´ニニニニニ`ヽニニニニニニ_
| | ,ィi(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ハ
| | {ニi:/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人ニニニニ|
| | {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i^'トミ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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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jI斗个ニ\` 、:::::\
| l φ{ニニニニニニニニィ(ニニニニニニニ\\:::::::\
| l √{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
l l /√-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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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 ◆2wTOlAOK9E (1749434E+5) 2020. 1. 23. 오후 10:53:51또 다시 기업이!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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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 야스호주 (7083519E+5) 2020. 1. 23. 오후 10:54:45
_ -…-  ̄ 、 ー…- _
_、‐''゛: : :、: : : : : : : :`~、: : :`~、、
/: : : : : \: \: : : :_ -=-_: ヽ: : : : :\
/: /: : : : : : : :\: _-={ニ´. .:::、┐、: : : : :、\
/.: : :!: : : : : : : : : : :{= _ノニ、:::::::_-}:丶: : : : : :、ー一 그런고로 나는 파업을 선언한다!!!!!
/ .:/: :|: : : :{: : : : 、:\: ー、'乂ニニイ : `、: : : : : ', ...내 통장이 불쌍하니까 내일 하루정도는 출근해주겠지만 두번은 없다!!!
/ .′:.Ⅳ: : :、: : : : } j斗:.ハ:}: :\: : :、:`、: : : :、',
′/!: : |{ ∨: :.|\: : ヒ´∨:/ |八: : :丶: :ヽ\ : : :.`ヽ
| | l: 从‐-V: :|、 ィ笊ぅーァ }: : 、: 、: :\ー一: : :∨
、|j : | rf㍉、:{`` '乂Jリ /: /: :`ヽT⌒: : : : : : :∨
|: :|/ハ 爿 `~ /: : : : : : : |: :.、: : : : : : : ∨
乂′:i ~´、 ': :/: /: |: :|: :人: {、: :\: \
/: :.八 ,- 、 乂!:/: :/: : ′/ :i:i`ヽ\> ⌒`
': : :/: : . ∨:ハ 人: : /: :/{、V }:i;′ ``
八{: :′: :个 ー ' < >''"~ ̄》ハr─── ___
γー - イ う爪㌻} ゝィ''"~:.|ニニ、==============-_
〉─┬'.:/.:/{{ ノ {=': : : :.|(ヽr、\__=========-_
/: /: :{/''"~、 jl{ ィ㌻': : : :j、ヽ ヽヽニニニニ\=======-_
/: /: /.′ `}ト .ィ㌻ /: l: : :.|、\\〉┴ 、ニニニ、 ======-_
/: /: :/ i }}㌻ ': : l: : : !\>''"ニニニ } ニニニ} \=====-
//: :/.:/ i′ ィ }h |: l: : : !>'"ニニニニニ ∨ ニニ∨= ー‐~
,.:' : : : /.:/ ′ ィ㌻ ㍉ l: :.|: : : :lニニニニニニニ_ニ┐ ニ∨´
/: : //.:.:.}‐イ __ ィ㌻ ㍉ |: :.!: : : :.!\ニニ / ニニニ\ ニ∨
/: :/: :/.:.:.:.:|〉_} ー''"~ー''"~_7八: :、: : :.∧ニ`Y ニニニニニニニ∨ニ∨
. /: : :./: :/.:.:.:.:/'" ̄ ̄ ===  ̄\',: 丶: : ∧ニ 、 ニニニニニニニ \ニ∨
/: /: : /|:/{.:.:.:.i´ .: : / {: : .: : ∨: : : : :∧ニ } ニニニニニニニニニ\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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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ニ}.:.:|.:.:.:.:}ト、_、_\: :\:_:_:_:、‐''゛ |=}/=/:.イ /|ニニニニ‐Vニニニニニニニニ‐
/ニニニj.:.:.!.:.:.:.∧ ̄ ̄ ==''"~: : 、: : :∨ /ニ /|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 -
559 우이주 (577495E+55) 2020. 1. 23. 오후 10:55:27연휴에 출근인건가.. 야스호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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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 야스호주 (7083519E+5) 2020. 1. 23. 오후 10:5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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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ア⌒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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八〉 .ハ VY⌒\ `、
j | Vい )〉 `、
/ 八 ∧ マ込彡' \
| j/ `ト | ´\ \ 〔⌒
_/ / j __ V 八 __ 丶、 Ζ |⌒
⌒マj ¬==' jノ⌒ '¬==ャ T爪 ∧〉 잔업-잔업-잔업-잔업-주말 출근!!!!
| .ハ " ,, "/ |,ハ{ 내가 진게 아니라 제 통장이 진거에요. 우이주 어서우이소!!!
八 | _ ┐^1 |
\ 人 マ~__,,ノ .乂 /
冫⌒> . イ゙⌒\/
人__/| 〕I爪 冫-=イ___
_} ∨ア゙j{ | ∨⌒九__
/ニニ| | ` 圦 /∨ ∨ニニニニ\
/ニニニ/ / Х |. ∨ニニ-=''〔
/_|ニ/ / / \ ] |/ニニニ∧
/ニj/ /廴ノ⌒廴ノ⌒込, ∨ニニニニ∧
/./ 辷冖辷冖辷冖辷} ∨ニニニニ∧
⌒ア ∧〉^⌒i⌒^⌒^⌒^リ |ニニニニニ-_
jニ| /:i: : : : : | : : : : : : / / リニニニニニニニ-_
/ニИ ./ : : i: : : : : | : : : : : :⌒7 /}/ニニ/ニ/ニニニニ-_
/ニニニ\ {r辷冖辷冖辷冖辷冖厶,_/ニニニ/∨ニ∠,,_ニニニ-_
〈ニニニニニニΥ: : :i: : : : )爪(: : : : : i: : :∨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
∨ニニ⌒ヽ.|: : : i: : : 〈(八)〉: : : : i: : :/†ニニニニ厂Уニニニニニニニ/
Уニニニニ|: : : i: : : :♭:♭: : : : :i: : :|♭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 -
561 우이주 (577495E+55) 2020. 1. 23. 오후 10:57:27반가우이! 사실 아까부터 있었고 잠깐 다른 거 하다 온 거지만! :3
-
562 야스호주 (7083519E+5) 2020. 1. 23. 오후 10:5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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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ア⌒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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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丶 ハ`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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八〉 .ハ V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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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マj 〈{ iJツ.jノ⌒ iJツ j〉 T爪 ∧〉 사실 알고 있었습니다.(모르고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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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ニニニ\ {r辷冖辷冖辷冖辷冖厶,_/ニニニ/∨ニ∠,,_ニニニ-_
〈ニニニニニニΥ: : :i: : : : )爪(: : : : : i: : :∨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
∨ニニ⌒ヽ.|: : : i: : : 〈(八)〉: : : : i: : :/†ニニニニ厂Уニニニニニニニ/
Уニニニニ|: : : i: : : :♭:♭: : : : :i: : :|♭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 -
563 우이주 (577495E+55) 2020. 1. 23. 오후 10:58:54ㅋㅋㅋ그 그렇군 사실 알고 있었다니... :3 내 패배다!(?
-
564 야스호주 (7083519E+5) 2020. 1. 23. 오후 11:00:23
__
_ -: : : .斗‐ ミv'⌒.. -_
/: : : /: : : : : ´⌒\:.\\
': ://. : :/.: : :} : ヾ: .ヽ: :\「ヽ
/: ; : / . : : /: : : : :√ : :}!: : :V/:(xX}
: :/: :.′: : √ : : : :√: : ノ': : : .V/: ー'.
j: : : :′: : √: : : 斗: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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ゝ/: : j{: : : : {: :{、:/j :ノi /.:/, : ; :/ i: : : :
´ィノ;圦:\: 乂廴.._~` ' レ{/レ 必N}: /:/
/::乂}\{ヾ)´⌒"''` ,xzz、ノイ'´Y 人 나의 승리다!!!! 보상으로서 우이를 받아가겠습니다!!!
i{: /ノ: ノ: : ハ ::、ぃ:. , 、,、, .'::ノ: ノ `Y´
V : :,: : : :': :}! rv-、 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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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乂_ヽ; :j:/x、 ≧v^v^∥!':::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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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 -V- \ア'´i: :`∧,~う~ / |[_.. イ' 、
j{ニ乂=- - _/: : ; : \: / /.斗ぅ |ニ{: :乂: \
//⌒ニヽ ̄-i{: : :(: : : : )l r"/-っ、ニi}: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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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ニニニ=- ハ-)'r…〈j } }! j::_{}ニr_マ ): 、:}ヽ: : }!
.√_:::::V-=ニニ=- -}_」'l -=ヤ / / /「::{}r' 、/ハ':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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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ニ{:::::::::V-=ニニ/! -乂 -=ニニ 'i:::::i:{}Ll_L_i.ィ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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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_∧j{ - - -=ニニニ=- '~{}::::l::::::::i{}h -=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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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 우이주 (577495E+55) 2020. 1. 23. 오후 11:01:3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째서 그렇게 되는거지!!
하지만 패배한 이상... 어쩔 수 없지...(???? -
566 악의 야스호주 (7083519E+5) 2020. 1. 23. 오후 11: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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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__7/ '゙´ ̄「` | } |
ノV| ji{ ァ`⌒` j : : : : :| i 丿| 「`
/| |ハ : : : : : _, Y三三)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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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ーt一:::::::::/::::i::::| j/-―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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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 우이주 (577495E+55) 2020. 1. 23. 오후 11:04:23아...안돼! 도망쳐 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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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8 ◆2wTOlAOK9E (1749434E+5) 2020. 1. 23. 오후 11:04:45(팝그작)
(팝그작) -
569 악의 야스호주 (7083519E+5) 2020. 1. 23. 오후 11:06:38
>>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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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 우이주 (577495E+55) 2020. 1. 23. 오후 11:10:5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AA무셬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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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우이주 (577495E+55) 2020. 1. 23. 오후 11:12:41뭐 아무튼 슬슬 일상을 구해볼까! :3 파자마 파티 일상~ 끝나기 전에 많이 돌려보고 싶다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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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 악의 야스호주 (7083519E+5) 2020. 1. 23. 오후 11: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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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i. ヘ.:ヽ,i |''"ヾ_‐_ー_`ヾ\.:! ' ,ヾ;;:::斗’_つ| .: .:i .: .:マミ, .:} 오늘은 체력비축때문에 어렵고 내일 저녁때라면...
!| , ヽi.:ト!、 ,ィ≦マヾ` ゝ' / / / , !i .: .:! .: .:マミ!/
| `, ヾi.:ヽ`cヾ斗’っ , / / / / / / /!i: .: .:!: .: .:ik′
! )、ヤ',.:ヽ / / / / ! / / / / / / / //!:!、 .: i .: .:/
、 .ヤ', 、.、/ / / / / / / / r !二ニ' /、!ヽ:/_/ z
. ヤ', i .:、' / / 、 _ ,.-'´ //___ヽ ゝ~' 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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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ヽヽ_> '" ーヽ .,_ / // .:!.:! ./;i;i;i;i;i;i;i;i;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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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 우이주 (577495E+55) 2020. 1. 23. 오후 11:14:23내일은 내가 바쁠...것 같은... 느낌... :3 슬프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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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 악의 야스호주 (7083519E+5) 2020. 1. 23. 오후 11:15:28어흑 마이 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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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 ◆2wTOlAOK9E (1749434E+5) 2020. 1. 23. 오후 11:16:27저는 바로 어제 돌렸기에. 그리고 아무래도 시간이 일상을 돌리기엔 힘들 것 같네요. 그런데 AA..(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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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6 우이주 (577495E+55) 2020. 1. 23. 오후 11:18:12캡틴하고는 바로 어제 돌렸으니까~ :3 유우랑도 돌려보고 싶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연속으로는 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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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7 ◆2wTOlAOK9E (1749434E+5) 2020. 1. 23. 오후 11:27:19ㅋㅋㅋㅋㅋㅋ 애초에 지금 저는 돌리기 애매하니까요! 시간도 그렇고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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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8 우이주 (577495E+55) 2020. 1. 23. 오후 11:57:45하긴... :3 시간이 좀 늦긴 했지... 벌써 12시가 되어가니말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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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9 레이주 (1609209E+5) 2020. 1. 24. 오전 12:01:57집이다!!! 갱신!!:3
미묘하게 나른햇... :3 -
580 ◆2wTOlAOK9E (3616796E+5) 2020. 1. 24. 오전 12:02:03그리고 12시가 넘어버렸습니다! 설 연휴의 시작이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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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 레이주 (1609209E+5) 2020. 1. 24. 오전 12:06:02다들 복 많이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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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2 ◆2wTOlAOK9E (3616796E+5) 2020. 1. 24. 오전 12:08:20어서 오세요! 레이주! 레이주도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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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 우이주 (7649872E+5) 2020. 1. 24. 오전 12:10:43레이주 어서와!! 그리고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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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 ◆2wTOlAOK9E (3616796E+5) 2020. 1. 24. 오전 12:14:40우이주도, 다른 분들도 모두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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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 시네주 (1936141E+5) 2020. 1. 24. 오전 12:27:45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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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 우이주 (7649872E+5) 2020. 1. 24. 오전 12:34:14시네주도 새해 복 많이 받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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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 ◆2wTOlAOK9E (3616796E+5) 2020. 1. 24. 오전 12:41:25시네주도 새해 복 많이 받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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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8 우이주 (7649872E+5) 2020. 1. 24. 오전 1:39:18아니 언제 시간이 이렇게 됐지... :3 난 이만 가볼게!! 다들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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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9 ◆2wTOlAOK9E (3616796E+5) 2020. 1. 24. 오전 2:01:17안녕히 주무세요! 우이주! 그리고 저도 이만 자러 가볼게요! 아마 내일은 못 오고 설 당일 밤에 올 것 같지만... 모두들 설 연휴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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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0 시네즈 (1936141E+5) 2020. 1. 24. 오전 11:39:12그러고보니까 레이주한테 성을 뺐겼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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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1 ◆2wTOlAOK9E (5711537E+5) 2020. 1. 24. 오전 11:47:15굳이 따지자면 레이주가 4개월 정도 먼저 오신 분이에요. 뺏겼다는 말은 삼가해주세요. 잠시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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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 시네주 (1936141E+5) 2020. 1. 24. 오후 12:58:06아,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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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3 시네주 (1936141E+5) 2020. 1. 24. 오후 12:58:55근데 닉에 오타가 나 있었군요... 레주는 점심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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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 ◆2wTOlAOK9E (5711537E+5) 2020. 1. 24. 오후 1:21:02저는 점심을 먹고 전 구우려고 준비 중이에요! 아무튼 일해야하니 다시 가볼게요! 좋은 설 되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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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5 레이나주 ◆mgiYYLvERI (5343421E+5) 2020. 1. 24. 오후 7:13:00어흐흑 마이깟 구정이다!!!!!
갱신 -
596 레이 - 레이나 (5863268E+5) 2020. 1. 24. 오후 7:46:33“그런가요? 이럴 때 즐기는 것도 좋아요.”
놀 수 있을 때 노는 게 좋다. 레이는 고개를 끄덕였다. 사람들의 꺅꺅거리는 소리, 어트랙션이 움직이는 큰 울림, 굉장한 생기까지 사람들이 가득한 느낌이었다.
“오늘은 어제 왔을 때보다 더 많네요!? 우리 반 애들도 보이.... 고...........”
귀신의 집에서 벌어졌던 사건ㅡ친구들이 귀신의 집에 던져두고 간 것이었지만ㅡ이 생각난 레이의 표정이 다시금 새하얗게 굳었다. 그러다, 고개를 세차게 가로저은 그는 레이나의 뒤에 슬쩍 몸을 숨기려 했다.
“ㅁㅁㅁㅁㅁㅁㅁㅁㅁ무리입니다아아아아.... ㅇㅇㅇㅇㅇㅇㅇ왜 오늘도 있는 거냐구요오오오오오..... ㅇㅇㅇㅇㅇ얌전히 먹고 가야겠네요오오오.... 그런거네요오오오오....”
레이 대 패닉 나우. -
597 레이주 (5863268E+5) 2020. 1. 24. 오후 7:46:54분명 피로회복제를 먹었는데 왜 이렇게 하루 종일 나른하지이이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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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 아리사주 (7086261E+5) 2020. 1. 24. 오후 8: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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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 레이주 (4871075E+5) 2020. 1. 24. 오후 8:14:00아리사주 어서와!!!
-
600 아리사주 (7086261E+5) 2020. 1. 24. 오후 8:15:31레이주 안녕안녕 :3~~~!!
연휴 잘 보내고 있을까! -
601 레이주 (4871075E+5) 2020. 1. 24. 오후 8:17:04나른해서 하루 종일 뒹굴거렸다요:3 아리사주는 잘 보내고 있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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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 아리사주 (7086261E+5) 2020. 1. 24. 오후 8:22:54편하게 뒹구는 게 최고지! 나도 지금 열심히 뒹구는 중이야 >:3 멀미없이 편하게 내려와서 쉬고 있으니까 기분이 넘나리 좋더라구~! :3
딱 이렇게 여유로울 때 일상 돌릴 수 있으면 참 좋을 텐데 말이지 :3c 다들 설 전날 많이 바쁜 거 같아 슬프당 <:3 -
603 레이주 (5863268E+5) 2020. 1. 24. 오후 8:27:17내 여유도 내일이면 끝이구....(아ㅡ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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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 아리사주 (7086261E+5) 2020. 1. 24. 오후 8:30:25안니 레이주의 여유...왤케 짧아.....88....
여유 열심히 즐겨야해 8ㅁ8)9!!!!!!!!(꽤애액 -
605 레이주 (5863268E+5) 2020. 1. 24. 오후 8:34:27고마워 아리사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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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 아리사주 (7086261E+5) 2020. 1. 24. 오후 9:03:20>:D!!!
뒹굴다보니까 맛있는 게 먹고 싶어지는걸 :3c... -
607 ◆2wTOlAOK9E (5711537E+5) 2020. 1. 24. 오후 9:35:46다들 설 잘 보내시나요? 잠시 시간 내서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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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8 아리사주 (7086261E+5) 2020. 1. 24. 오후 9:48:48앗 늦었지만 캡틴 어서와~~~! 잘 보내고 있어 :3 캡틴은 잘 보내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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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9 ◆2wTOlAOK9E (5711537E+5) 2020. 1. 24. 오후 9:54:39안녕하세요! 아리사주! 저는 지금 쉬는 중이에요! 잘 보낸다니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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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아리사주 (7086261E+5) 2020. 1. 24. 오후 9:58:54쉬고 있다니 캡틴도 다행이다 :3!!! 연휴인 만큼 될 수 있는 한 느긋하게 보내면 좋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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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2wTOlAOK9E (5711537E+5) 2020. 1. 24. 오후 10:05:46내일이 되면 집으로 오겠지만요! 암튼 감기도 많이 나아서 지금은 완전 해피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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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아리사주 (7086261E+5) 2020. 1. 24. 오후 10:09:04캡틴이 해피하다니 나도 기뻐 :3c!! 내일 조심히 귀가하구!!
난 내일 일상 구할 궁리해야겠네 :3 파자마 일상 꼭 돌리고 싶어 0ㅁ0!!!!! -
613 ◆2wTOlAOK9E (5711537E+5) 2020. 1. 24. 오후 10:17:33파자마 일상이라.. 그 일상은 탐나지만 아리사주의 전 일상이 저였으니 제가 내일 찌르긴 힘들겠군요. 아쉽지만 관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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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아리사주 (7086261E+5) 2020. 1. 24. 오후 10:5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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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2wTOlAOK9E (5711537E+5) 2020. 1. 24. 오후 11:31:47티비를 보고 오니 이 무슨 짤입니까?!(야광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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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레이주 (5863268E+5) 2020. 1. 24. 오후 11:37:44갱싱....
을 하려는데 아리스주 금손!!!! 나... 나도 연성하고 싶다...!!! 그러나 레이주는 똥손이다....!!!!!(울컥 -
617 ◆2wTOlAOK9E (5711537E+5) 2020. 1. 24. 오후 11:43:12레이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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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레이주 (5863268E+5) 2020. 1. 24. 오후 11:54:06하이하이야:3 그리고ㅡ 자러 갈게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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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2wTOlAOK9E (0920071E+5) 2020. 1. 25. 오전 12:03:11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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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 우이주 (8761433E+5) 2020. 1. 25. 오전 1:03:07잠시 갱신하구 갈게...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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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 ◆2wTOlAOK9E (0920071E+5) 2020. 1. 25. 오전 1:10:54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도 가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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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 시네주 (9848065E+5) 2020. 1. 25. 오전 1:24:42흐아아아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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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 시네주 (9848065E+5) 2020. 1. 25. 오전 1:25:07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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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 아리사주 (1947345E+6) 2020. 1. 25. 오전 9:31:21아치~~~임 갱신 >:3!!!!!
헉 허접한 그림 이쁘게 봐줘서 넘 고맙고 부끄럽네(mm 아리사는 파잠파티에서 저렇게 아싸처럼 있을 거야....(?????) 혼자 지내고 있다 기회가 생기면 말 걸고 그러지 않을까! -
625 아리사주 (1947345E+6) 2020. 1. 25. 오전 9:32:05암튼 다들 새해복 많이 받아라~~~~ :3(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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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 ◆2wTOlAOK9E (0920071E+5) 2020. 1. 25. 오전 10:10:24설이 밝았네요! 다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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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레이주 (2890266E+5) 2020. 1. 25. 오전 10:10:47다들 새해 복 많이 받아!!!
으음... 일상... 돌릴랭??:3 -
628 ◆2wTOlAOK9E (0920071E+5) 2020. 1. 25. 오전 10:13:57어서 오세요! 레이주! 저는 일상은..무리에요. 지금은. 고로 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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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 아리사주 (1947345E+6) 2020. 1. 25. 오전 10:26:06헉 딴짓하다가....!! 캡틴 레이주 어서와 안녕~!!!!! :3
그리고 일...상..?(기어옴 -
630 ◆2wTOlAOK9E (0920071E+5) 2020. 1. 25. 오전 10:29:41아리사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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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1 아리사주 (1947345E+6) 2020. 1. 25. 오전 10:31:26안녕안녕 즐겁고 햎피한 설날이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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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2 시라유키주 (4754486E+5) 2020. 1. 25. 오전 10:35:53해피해피 설날이에요! 해피해피 해피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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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 아리사주 (1947345E+6) 2020. 1. 25. 오전 10:39:22시라유키주 엇솨!!! 해피해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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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4 ◆2wTOlAOK9E (0920071E+5) 2020. 1. 25. 오전 10:43:26시라유키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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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5 아리사주 (1947345E+6) 2020. 1. 25. 오전 10:56:47으아악 레이주 갔나보다....88
파자마 일상...구해......:3.....(엎드림.... -
636 레이주 (2890266E+5) 2020. 1. 25. 오전 10:58:33앗 방청소 중이었어 돌릴래 아리사주???:3
그리고 다들 어서왕!!!! -
637 아리사주 (1947345E+6) 2020. 1. 25. 오전 11:02:49헉 그렇구나 청소 넘넘 수고 많았어 :3!!!!!
돌리자~!! 선레는 신뢰의 다갓으로 정할까? -
638 ◆2wTOlAOK9E (0920071E+5) 2020. 1. 25. 오전 11:11:47청소 수고하셨어요! 그럼 저는 관전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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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9 레이주 (2890266E+5) 2020. 1. 25. 오전 11:16:53현재 진행형이었지만:3!!
쪼아! 돌리자궁!!!!>:3
.dice 1 2. = 1
1. 레이주
2. 아리사주 -
640 레이주 (2890266E+5) 2020. 1. 25. 오전 11:17:14나로군! 원하는 상황 있을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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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 아리사주 (1947345E+6) 2020. 1. 25. 오전 11:20:57레이주구나!! 어떤 상황이든 다 좋은 거시다! 느긋하게 다녀와~!! :3
-
642 레이 - 음식을 구합시다! (2890266E+5) 2020. 1. 25. 오후 12:04:41움직일 때마다 팔락팔락 움직이는 여우 귀와 여우 꼬리, 배와 양 손목 발목 부분이 하얀색인 걸 제외하면 완전히 검은색이었다. 파자마파티를 가는 것에 왜 자신의 집안의 상징인 여우 잠옷을 입어야 하는 건지 알 수는 없었으나, 입어야 하는 것이 현실이었다.
이왕이면 천호님들과 다른 색으로 입고 싶었다
이러나저러나, 속생각은 접어두고 레이는 새하얀 베개를 꽉 끌어안고서 바닥에서 뒹굴거리고 있었다. 아무것도 안 해도 되었고 축사를 읊지 않아도 되었다. 완전하게 여유로웠기 때문에 가능한 행동이었다. 그가 최근에 시작한 퍼즐 게임은 아직 로그인 보상을 주는 시간대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배 쪽에 있는 주머니에 핸드폰을 집어넣었다.
“그러면 이제 어떡할까요오오오.....”
뭘 어떻게 할지 고민하던 레이는 돌아다니기로 결정했다. 음료수도 마시고 지장에 음식도 공양할 생각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발길 닿는 대로 걷기 시작한 것이다. -
643 아리사주 (1947345E+6) 2020. 1. 25. 오후 12:39:28내 답레가 사라졌.....아니 왜 창을 꺼버렸니 왜....,,,,,,,,,,()
잠시만 레이주....(다시 쓰러..기어감.... -
644 아리사 - 레이 (1947345E+6) 2020. 1. 25. 오후 1:34:29아리사는 그가 처한 이 상황에서 어쩌면 좋을지 고민했다. 당혹스러울 만큼 강렬한 붉은색의 문을 열고 들어갔을 때 맞아주는 호화로운 홀과 2층의 부족할 것 없는 개인실, 보장된 실력의 요리도 그렇지만 파티 소식을 듣고 다소 서둘러서 구입한 백호 파자마의 어색한 착용감이 더 난감했고, 그런 이질감보다는 들어온 지 얼마 되지 않고 팀원과 제대로 된 면식조차 없는 무방비한 상태에서 맞닥뜨리게 된 이 파자마 파티 자체가 그에겐 난생 처음 풀어보는 과학 문제와도 같았다. 호시카와 남매만이 그가 형식적으나마 만나본 유이한 하테노 블레이즈 소속이고 별장 안에는 그들의 몇 배에 해당하는 나머지 인원이 포진해 있다. 아리사는 M사이즈로 샀는데도 손을 죄 덮어버리는 하얀 소매를 가만히 만지작거렸다. 보드라운 감촉이 느껴졌다. 잘할 수 있을까. 만나보지 못한 그들과 어거지로 친해질 이유는 없고 그럴 생각도 없었지만 적어도 어색한 사이만은 아니면 했다.
그는 머핀 다섯이 담긴 깨끗한 접시를 다소곳이 들어올렸다. 버터와 초콜릿의 향그럽고 따스한 냄새가 주변을 온전히 채우는 듯했다. 그는 눈꺼풀을 슬며시 내리깔았다. 너무 급하게 마음을 먹을 필요는 없을 것이다. 기회란 어련히 찾아올 것이고, 어떠한 방향으로든 부드러이 흘러가겠지. 그것이 다만 긍정적인 방향이면 좋겠을 뿐이다.
홀로 돌아가는 복도를 밟던 그의 걸음이 천천히 멈췄다. 오똑한 귀와 살랑거리는 가만 꼬리가 보였다. 사람이다. 그것도 처음 보는 사람. 물론 같은 팀 사람이겠지. 아리사는 눈을 느릿이 깜박이다가 거리가 멀지 않은 그에게 인사를 건네보았다.
"안녕, 좋은 밤이지."
//너무 늦어버려서...미안해....8ㅁ8.. -
645 레이주 (2890266E+5) 2020. 1. 25. 오후 1:41:06앗 괜찮아 아리사주!! 내가 지금 나갈 계획이라서 늦어질 수 있는데 괜찮을까;ㅁ;??
-
646 아리사주 (1947345E+6) 2020. 1. 25. 오후 1:43:05레이주는 천사야 순백의 천사..8ㅁ8(엎드림..
응응 물론 괜찮아!!! 천천히 편할 때 답레주길 바라 :3!! -
647 시네주 (115562E+55) 2020. 1. 25. 오후 3:40:15제사... 도대체 얼마나 더 해야 끝날까요...
-
648 레이 - 아리사 (9346197E+5) 2020. 1. 25. 오후 4:24:26"히이이이이이이익!!!"
새하얀 파자마를 입은 사람이 말을 건네자, 레이는 저도 모르게 숨을 들이키며 새 된 비명을 질렀다. 너무 패닉이었다. 그러다, 파자마파티 라는 걸 깨달은 그는 고개를 끄덕였다. 진정하기 위해서였다.
"ㅇㅇㅇㅇ안녕하세요...!!!"
장하다 하나미야. 잘했다 하나미야! 더 크게 기겁하지 않은 자신에게 장하다고 칭찬해야 할지도 몰랐다. 거기까진 생각할 여유가 없었다.
"ㅇㅇㅇㅇ어디로 가시던 길인가요오...?!"
//잠깐 갱신:3! -
649 아리사 - 레이 (8179857E+5) 2020. 1. 25. 오후 5:23:12새된 비명. 예상하지 못한 반응이었지만 아리사가 몸을 움찔거리거나 함께 비명을 지르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혹 다른 것에 비명을 지른 걸까 싶어 주변을 가만히 돌아보는 그의 한쪽 시야에 유별난 것은 잡히지 않았다. 그외에는 미동도 하지 않으며 그는 상대를 무표정하게 바라보았다. 조금 걱정스러웠다. 예민한 상태인데 눈치없이 건드려버린 것은 아닐까. 그렇다면 빼도박도 못할 저의 실책인데. 심한 더듬거림과 함께 돌아온 인사에 그는 차분히 고개를 끄덕였다.
"주방에서 돌아오던 길이었어."
자세한 설명은 대신한다는 듯 머핀이 담긴 접시를 살짝 들어올려 보이는 그였다. 눈을 느릿하게 여러 번 깜박이다가 같은 질문을 돌려준다.
"너는?"
//답레와 함께 다시 갱신 :3!!! -
650 ◆2wTOlAOK9E (6871365E+5) 2020. 1. 25. 오후 5:40:09
너는이라고 묻는다면 대답해주는 것이 인지상정! 페르소나 스레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그거 아님) 아무튼 집에 돌아와서 갱신이에요! -
651 아리사주 (8179857E+5) 2020. 1. 25. 오후 6:13:20아니 맙소사 이게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캡틴 어서와!!! -
652 ◆2wTOlAOK9E (6871365E+5) 2020. 1. 25. 오후 6:21:47안녕하세요! 아리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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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 아리사주 (8179857E+5) 2020. 1. 25. 오후 6:52:03아앗 늦어버렸다악 안녕안녕 :3!!!!!! 귀가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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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4 사축 Yasuhozoo (7907456E+6) 2020. 1. 25. 오후 6:55:07저는 가축입니다. 저희 부장님도 가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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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5 아리사주 (8179857E+5) 2020. 1. 25. 오후 6:57:07안니 야스호주 어서와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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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6 사축 Yasuhozoo (9421369E+6) 2020. 1. 25. 오후 6:58:32저는 인권이 없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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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7 아리사주 (8179857E+5) 2020. 1. 25. 오후 6:59:56안니야 인간 야스호주를 돌려주세요 8ㅁ8)!!!!!(왈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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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8 ◆2wTOlAOK9E (6871365E+5) 2020. 1. 25. 오후 7:01:44야스호주도 어서 오세요! 야스호주는..안 본 사이에 대체..(흐릿)(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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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9 사축 Yasuhozoo (9421369E+6) 2020. 1. 25. 오후 7:02:58출근은 어제 아침에 한 것 같은데 정신을 차리니 오늘이 도이ㅓ있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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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 레이주 (2890266E+5) 2020. 1. 25. 오후 7:03:48드디어 집...인데 야스호주우우ㅜ우우우우우웅(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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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1 아리사주 (8179857E+5) 2020. 1. 25. 오후 7:05:24아니 맙소사 그건 대체 무슨 도대체 왜.......88.....????? why.....?????
야스호주...8ㅁ8(꼬옥토닥.. -
662 ◆2wTOlAOK9E (6871365E+5) 2020. 1. 25. 오후 7:05:24힘을 내세요. 야스호주. 그래도 내일은 일요일이에요! (토닥토닥) 아무튼 레이주도 어서 오세요!
-
663 아리사주 (8179857E+5) 2020. 1. 25. 오후 7:06:08호고곡 레이주 어서와!! 귀가 축하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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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4 아리사주 (8179857E+5) 2020. 1. 25. 오후 7:07:40그러고 보니까 일본이 배경이니까 요론 tmi 풀고 싶었다 >:ㅁ!!!!
아리사의 1인칭은 와타시고 2인칭은 키미다 :3!!!(매우뻘함 -
665 ◆2wTOlAOK9E (6871365E+5) 2020. 1. 25. 오후 7:09:38일본은 인칭이 참으로 다양하니까요. 실제로 들어가자면 그렇게 많이 쓰는 것은 아니라고 하지만 말이에요. 아무튼 아리사는 그렇군요.
유키의 경우는 와타시 / 안타
유우의 경우는 보쿠 / 키미
이렇게 될 것 같네요. -
666 레이주 (2890266E+5) 2020. 1. 25. 오후 7:12:42레이는
보쿠/~센파이, 키미, ~상 이다요!!!
초창기에는 1인칭이 와시였는데 어느 사극풍이냐!!! 라는 생각에 적극철회:3!
-
667 아리사주 (8179857E+5) 2020. 1. 25. 오후 7:13:30대체로 정형화된 분위기가 없잖지 :3 하지만 일본 창작물에서도 이런 말투 부분에서 창작적 허용은 많이 들어가니까 ;3!
호시카와 쌍둥이는 그렇구나 :>!! 유키의 안타 2인칭이 너무 좋네 개인적으로 :ㅁ! 안타 같은 뉘앙스의 호칭 되게 매력적인 거 같아 uu -
668 야스호주 (9421369E+6) 2020. 1. 25. 오후 7:16:34다들 걱정해주셔서 고마워요... 드디어 집이다...
야스호는 공적인 자리에서는 와타시이고 아이돌 활동중에는 보쿠입니다!!! 가끔 사석에서도 보쿠를 쓰는데 당연히 시선이 곱지는 않아요!!!!
2인칭은 아나타/소나타/이름(쨩)이 대부분입니다. -
669 ◆2wTOlAOK9E (6871365E+5) 2020. 1. 25. 오후 7:16:52>>666 와시라니. 뭔가 상당히 나이 많은 분들이 쓴다는 그... 그래도 그것도 묘하게 잘 어울릴 것 같아요! 물론 보쿠라고 하지만요!
>>667 어떻게 보면 조금 건방질 수도 있는 표현이긴 하지만요! -
670 ◆2wTOlAOK9E (6871365E+5) 2020. 1. 25. 오후 7:19:52>>668 집에 오신 것을 축하드려요! 야스호주!! 그리고..2인칭 소나타... 와. 저 표현은 진짜 오랜만에 듣네요. 진짜...
-
671 아리사주 (8179857E+5) 2020. 1. 25. 오후 7:20:55>>666 헉 와시였어도 넘 매력적이었을 거 같지만 보쿠 일인칭이 레이의 캐릭터성과 딱 들어맞는 거 같아서 좋다 :3!! 뭔가 레이 사극말투 들어보고 싶고...!! :3(사심!
>>668 헉 야스호주 귀가 추카해....(꼬옥...
헐 아호쟝 보쿠 털털한 느낌이고 너무 귀엽고 어울린다 :ㅁ! 소나타도 굉장히 특이하고 매력적이고 말야 :3
>>669 그렇지만 유키니 다이죱한 거다 >:3!!!!!(?? -
672 ◆2wTOlAOK9E (6871365E+5) 2020. 1. 25. 오후 7:23:34여담이지만 NPC로만 등장하고 있는 적대 2인조의 경우는...
와일드- 보쿠 / 오마에, 오마에라, 키사마, 키사마라, 오마에상
미라이- 아타시 / 아나타, 안타, 오마에
이런 느낌이랍니다! -
673 아리사주 (8179857E+5) 2020. 1. 25. 오후 7:23:54좀 더 티엠아이스럽게 들어가면 아리사주는 아리사의 말투를 좀 중성적인 말투라고 생각하고 있어 :3c
키미라는 이인칭도 그래서이고, 말투처리도 여성스러움과는 쵸큼 거리가 있지! 하지만 그렇다고 털털한 말투도 아니고 말야. 응 겁나 티엠아이네^ㅁ^!(머쓱! -
674 사축 Yasuhozoo (9421369E+6) 2020. 1. 25. 오후 7:27:46>>670 당연히! 애초에 아나타는 방송같은데서! 소나타는 업계 선배들이나 사장님이랑 만날때 정도니까요!! 보통은 ~쨩으로 부립니다!!!
>>671 아리사도 1인칭 2인칭 우아해요... 어흑... -
675 ◆2wTOlAOK9E (6871365E+5) 2020. 1. 25. 오후 7:34:30모두의 소중한 TMI는 잘 기록하며.. 저는 밥을 먹으러 가볼게요!!
-
676 아리사주 (8179857E+5) 2020. 1. 25. 오후 7:34:44>>672 헉 와일드쟝 보쿠 쓰는구나 :ㅁ 이렇게 와일드=평행세계의 유우 가설에 힘이 실어지고.....(????
미라이 오마에 쓰는 거 꼭 들어보고 싶고(?) 말이야!!! 너무 멋져 :ㅁ!!!!!
>>674 헉 그렇게 봐줘서 넘 몸둘 바 모르겠다^-ㅠㅠ -
677 아리사주 (8179857E+5) 2020. 1. 25. 오후 7:35:45캡틴 맛저하고 와!!!!! :3
-
678 우이주 (2346425E+5) 2020. 1. 25. 오후 7:45:48아이구 삭신이야...(골골
갱신이야~ 다들 안녕앗녕~ 다들 설 잘 보냈는가!!! :3 -
679 아리사주 (8179857E+5) 2020. 1. 25. 오후 7:46:50우이주 엇솨~~~!! 응응 잘 보냈어 :3 우이주는 잘 보냈으려나! 글구 괜찮아...888???(어깨도담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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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 스레 요정 엔도주 (780793E+58) 2020. 1. 25. 오후 7:48:45페르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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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1 아리사주 (8179857E+5) 2020. 1. 25. 오후 7:50:43엔도주 어서와!! 설날 잘 보내고 있을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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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2 스레 요정 엔도주 (780793E+58) 2020. 1. 25. 오후 7:51:49나름대로 잘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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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3 우이주 (2346425E+5) 2020. 1. 25. 오후 7:53:54도담도담이라니...(감격
괜찮아 괜찮아~ 이제 남은 연휴동안 쉬면 나아질거야~
그리고 엔도주 어서와!!
그나저나 인칭떡밥이 돌았었군!(지각
우이쟝은 1인칭은 아타시, 2인칭은 아나타, 열받아서 눈돌아가면 오마에(????)인거시다!! -
684 스레 요정 엔도주 (780793E+58) 2020. 1. 25. 오후 7:56:13(팝그작팝그작)
-
685 레이 - 아리사 (2890266E+5) 2020. 1. 25. 오후 7:56:13"ㅂㅂㅂ배가 고파서 목도 마르니까 음료 마실 겸 하고 나왔어요...!! 그으게... 혹시ㅡ 음료, 주방에 남아 있었나요오??"
레이가 침을 꿀꺽 삼키면서 물었다. 안 남았다면, 편의점에 갈 생각이었다.
"ㄱㄱㄱㄱ그... 무서워서 그러는데 같이 가줄 수 있습니까아아아아!!! 무서워하지않으면되는데도저히무리입니다!!무서워요무섭다구요오오!!!"
패닉 상태에서 아직 빠져나오지 못한 것이 분명했다. 레이는 허둥거리며 외치듯 말했다. -
686 야스호주 (9421369E+6) 2020. 1. 25. 오후 7:5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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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7 우이주 (2346425E+5) 2020. 1. 25. 오후 7:57:54세상에 야스호 마지텐시이이이잇
-
688 레이주 (2890266E+5) 2020. 1. 25. 오후 7:58:19다들 어서왕!! 캡틴 맛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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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 야스호주 (9421369E+6) 2020. 1. 25. 오후 8:01:06>>687 내가 죽기전에 어서 귀여운 우이쟝을...!!!! 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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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 우이주 (2346425E+5) 2020. 1. 25. 오후 8:01:36
-
691 스레 요정 엔도주 (780793E+58) 2020. 1. 25. 오후 8:01:371인칭은 와타시or오레
2인칭은 키미 -
692 야스호주 (9421369E+6) 2020. 1. 25. 오후 8:01:55>>690 (씹덕사)
다들 반가워요!!! -
693 우이주 (2346425E+5) 2020. 1. 25. 오후 8:05:05반가우이!! :3
그리고 일상을 구한다!! :3 -
694 스레 요정 엔도주 (780793E+58) 2020. 1. 25. 오후 8:07:55엔도!
Picrewの「あの子がこっちを見ている」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1pwALiTdII #Picrew #あの子がこっちを見ている -
695 우이주 (2346425E+5) 2020. 1. 25. 오후 8:08:57오오오 엔도선배애애애!!! 귀여워어어어어
-
696 스레 요정 엔도주 (780793E+58) 2020. 1. 25. 오후 8:11:00눈을 뜨게 해보았다!
Picrewの「あの子がこっちを見ている」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0BM2M6cfxG #Picrew #あの子がこっちを見ている -
697 우이주 (2346425E+5) 2020. 1. 25. 오후 8:11:40멋있어...!
....저렇게 멋있는 얼굴로 펭귄탈을 쓰고 다닌다는 건가...(흐릿 -
698 레이주 (8785486E+6) 2020. 1. 25. 오후 8:12:33다들 어서와!!!!
-
699 스레 요정 엔도주 (780793E+58) 2020. 1. 25. 오후 8:12:41엔도 : 펭귄탈이라니...마스터 펭귄 Mk2라고 불러줘. (어느새 바뀐 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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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레이주 (8785486E+6) 2020. 1. 25. 오후 8: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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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1 우이주 (2346425E+5) 2020. 1. 25. 오후 8:14:38레이ㅋㅋㅋㅋ 무서워하는 표정도 귀여워어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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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 스레 요정 엔도주 (780793E+58) 2020. 1. 25. 오후 8:14:45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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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우이주 (2346425E+5) 2020. 1. 25. 오후 8:17:43>>699
우이주:(대충 저 짤같은 표정)
우이:(대충 저 짤같은 표정) -
704 우이주 (2346425E+5) 2020. 1. 25. 오후 8:18:12
-
705 스레 요정 엔도주 (6240961E+5) 2020. 1. 25. 오후 8:21:12>>703-704
Picrewの「あの子がこっちを見ている」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y3jXhSqwCn #Picrew #あの子がこっちを見ている -
706 우이주 (2346425E+5) 2020. 1. 25. 오후 8:22:39>>705
우이: ....선배... 대체 왜 그러시는 거예요...(낡고 지침(? -
707 스레 요정 엔도주 (6240961E+5) 2020. 1. 25. 오후 8:23:32엔도 : 기대한 반응이 아닌... (시무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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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 ◆2wTOlAOK9E (6871365E+5) 2020. 1. 25. 오후 8:25:32식사를 마치고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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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9 스레 요정 엔도주 (6240961E+5) 2020. 1. 25. 오후 8:26:41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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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우이주 (2346425E+5) 2020. 1. 25. 오후 8:27:03캡틴 어서와!! :3
ㅋㅋㅋㅋㅋㅋ무슨 반응을 기대했던거야... :3 -
711 스레 요정 엔도주 (6240961E+5) 2020. 1. 25. 오후 8:32:23엔도 : 적어도 낡고 지친 반응은 아니야... (우이에게 네코미미를 씌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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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 우이주 (2346425E+5) 2020. 1. 25. 오후 8:34:03우이: ?!?!(당-황)
날다램쥐에서 애옹이가 되는 것인가... -
713 스레 요정 엔도주 (6240961E+5) 2020. 1. 25. 오후 8:36:07엔도 : 역시 우울한 표정보다는 이쪽이 괜찮아 보이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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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 아리사 - 레이 (8179857E+5) 2020. 1. 25. 오후 8:37:07아리사는 접시를 들고 있던 한 손을 입가에 가만히 가져다 대고 시선을 슬며시 내렸다. 머핀을 가져오느라 주위를 모두 보지는 못했는데, 음료가... 음. 보았던 것 같기도 하고.
"남아있던 거 같아."
담담하고 단조로운 그의 목소리와 상대의 겁에 질려 진정하지 못하는 목소리가 사뭇 대비되었다. 그는 사념에 잠겼다. 혹시 내가 무섭게 생긴 걸까. 눈 한쪽을 살짝 가리고 있어 거부감을 일으켰는지도 모른다. 혹은 저도 모르던 사이에 의안을 들켰을지도 모르고. 그는 그전에 레이와 마주친 적이 있는지 기억을 되살펴 보았지만 머지않아 그만두었다. 레이가 무서워하는 대상은 자신이 아닌 것 같았으므로. 글쎄, 같이 가달라 하니까. 그는 고개를 끄덕였다.
"응. 같이 가줄 수 있어. 주방 말하는 거지."
그리고 눈을 느릿하게 깜박이다가,
"괜찮다면 무엇이 무서운지 알려줄 수 있을까."
하고 덧붙였다. 얼굴은 여전히 무표정이다. -
715 우이주 (2346425E+5) 2020. 1. 25. 오후 8:37:39으햐- 연유라떼 맛있어 :3
오늘은 밤을 불태워서 일상을 돌릴테다!하하하! -
716 아리사주 (8179857E+5) 2020. 1. 25. 오후 8:37:44아악 바닥이 너무 뜨스해서 졸아버리고 마라따...8ㅁ8..!!!
다들 다시 안녕안녕!!! -
717 우이주 (2346425E+5) 2020. 1. 25. 오후 8:38:11아리사주 어서와! :3 뜨끈뜨끈한 바닥... 최고지... :3 완전 수면제...
-
718 ◆2wTOlAOK9E (6871365E+5) 2020. 1. 25. 오후 8:38:26일상은 제가 마지막으로 돌린 것이 우이주이기에! 저는 관전 모드에 들어가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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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스레 요정 엔도주 (6386847E+5) 2020. 1. 25. 오후 8:39:59(데굴데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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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 스레 요정 엔도주 (6386847E+5) 2020. 1. 25. 오후 8:40:44좋아. 아무도 없는듯 하니 그 일상 제가 찔러보도록 하죠!
-
721 우이주 (2346425E+5) 2020. 1. 25. 오후 8:41:34찔려버렸군! :3 그렇다면 돌아라! 선레 다이스!! :3
.dice 1 2. = 1
1 날대램쥐
2 펭귀인 -
722 스레 요정 엔도주 (780793E+58) 2020. 1. 25. 오후 8:42:07(팝그작팝그작)
편한대로 써주세요! -
723 우이주 (2346425E+5) 2020. 1. 25. 오후 8:42:24뭐... 알고 있었어... 원래 다이스라는 건 돌리는 사람이 걸리는 법이니까... :3
선레에 들어갔으면 하는 거 있습니까 엔도주?!?!? 상황은 파자마 파티로 할거지만!!(? -
724 ◆2wTOlAOK9E (6871365E+5) 2020. 1. 25. 오후 8:43:01사실 갈 때도 마찬가지지만 돌아올 때도 운전을 하고 돌아왔기에 몸에 약간의 피로가..(??) 이럴 때는 P4G 오프닝을 듣는거다!
-
725 스레 요정 엔도주 (780793E+58) 2020. 1. 25. 오후 8:43:07상황도 편한대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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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 우이주 (2346425E+5) 2020. 1. 25. 오후 8:43:21오케이 그렇다면 써오겠다!!
그리고 캡틴은 푹 쉬라구! :3 -
727 스레 요정 엔도주 (780793E+58) 2020. 1. 25. 오후 8:43:37>>724 (토닥토닥)
-
728 스레 요정 엔도주 (780793E+58) 2020. 1. 25. 오후 8:44:00>>726 느긋하게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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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 ◆2wTOlAOK9E (6871365E+5) 2020. 1. 25. 오후 8:44:06저는 지금 눈앞에서 열정적으로 춤을 추는 페르소나 4 아이들의 영상을 보면서 쉬고 있으니 안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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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레이나주 ◆mgiYYLvERI (8249826E+5) 2020. 1. 25. 오후 8:44:22>>596
이렇게 사람이 많은 곳을 오는 것도 꽤 오랜만인 것 같다. 사실 어렸을때도 자주 오지는 못했다. 엄마와 아빠 둘 다 얼굴이 많이 팔린지라, 사람이 많은 곳에 가면 자연스레 피곤한 일들이 생겼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 역시 놀이공원이나 유원지에 갈땐 중무장을 한 엄마나 아빠, 둘 중 한명하고만 나가야했다. 아니면 친척들이랑 놀러가거나... 가만히 과거를 회상하던 레이나가 아련한 눈빛으로 어트랙션을 바라봤다.
"왜, 왜 그래? 무슨 일 있어?"
자신의 뒤로 몸을 숨기는 레이를 보며 당황한 목소리로 들었다. 왜 오늘도 있는거냐고? 혹시 괴롭힘 당했나? 레이나는 지나가는 같은 학교 학생들을 보며 레이에게 물었다.
"하나미야 군, 혹시... 저 사람들이랑 안좋은 일 있었어?"
꼭 무서운 걸 본거마냥 말까지 떠는 레이를 보고는 덩달아 진지한 얼굴로 확인하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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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레와 함께 갱신! -
731 아리사주 (8179857E+5) 2020. 1. 25. 오후 8: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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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 스레 요정 엔도주 (780793E+58) 2020. 1. 25. 오후 8:45:08어서오레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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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 스레 요정 엔도주 (780793E+58) 2020. 1. 25. 오후 8:45:57아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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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4 아리사주 (8179857E+5) 2020. 1. 25. 오후 8:46:02헉 글구 일상 돌아간다!!(팝콘!
레이나주도 엇솨!!!!:3 -
735 레이나주 ◆mgiYYLvERI (8249826E+5) 2020. 1. 25. 오후 8:49:22안녕하세요 밍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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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6 우이주 (2346425E+5) 2020. 1. 25. 오후 8:49:29레이나주 어서와!!! 그리고 아리사.. 예뻐...(쉽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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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 아리사주 (8179857E+5) 2020. 1. 25. 오후 8:50:03새해복 레이나주도 마니 >;3!!!!
글구 레이나 1/2인칭 알려주라 :3!!!!(??? -
738 레이나주 ◆mgiYYLvERI (8249826E+5) 2020. 1. 25. 오후 8:5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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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9 스레 요정 엔도주 (8983367E+5) 2020. 1. 25. 오후 8:52:13레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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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 아리사주 (8179857E+5) 2020. 1. 25. 오후 8:53:16>>738 어흑 잠옷 레이나를 살면서 보게 되어 한이 없습니다 스앵님....8ㅁ8(통곡
이 유행은 찐이다!!!!(모두의 픽크루를 보며 쥬금! -
741 우이주 (2346425E+5) 2020. 1. 25. 오후 8:5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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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2 레이나주 ◆mgiYYLvERI (8249826E+5) 2020. 1. 25. 오후 8:53:51>>737
1/2인칭이라... 일코 on/off를 가리지 않고 1인칭은 와타시, 2인칭은 아나타 혹은 키미 입니다. -
743 레이나주 ◆mgiYYLvERI (8249826E+5) 2020. 1. 25. 오후 8:54:30어흐흑 마이깟 다들 반응이 너무 격하셔서 부끄러워져버렷(쥐구멍에 숨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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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4 우이-엔도 스스무 더 펭귀니스트(????) (2346425E+5) 2020. 1. 25. 오후 8:54:49한참을 방에서 뒹굴며 동물 잠옷을 본연의 목적인 잠옷으로 한껏 활용한 후, 문득 떠오른 생각에 주섬주섬 손수건을 챙겨서 나왔다. 그 날 이후로 어째 잘 마주치지 못해서 전해주질 못했는데, 마침 이렇게 다들 모였으니 이참에 빨리 전해줘야겠다는 생각이었다. 뭐... 눈물을 닦거나 하는 용도로 직접 쓰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일단 예의상 세탁한 손수건을 손에 쥐고 손수건의 원래 주인을 찾아 학생들이 삼삼오오 모여있는 곳으로 눈을 돌렸다. 여러 동물들... 아, 아니. 동물 잠옷이 많은지라 한눈에 찾을 수 있을지 조금 걱정됐지만 그 걱정은 기우였다. 확실하게 알아볼 수 있는 잠옷이 눈에 확 들어왔다. 아니, 여기서도 펭귄일줄은... 뭐 찾기 쉬우니까 아무래도 좋긴 하지만. 아무튼 한눈에 알아본 펭귄잠옷을 입은 엔도 선배에게 천천히 다가갔다.
"...안녕하세요, 펭귄 선배.“
아, 아니. 엔도 선배라고 했어야 했는데. 펭귄에 너무 정신이 팔려서 그만. ...하지만 잠옷도 펭귄이고 무엇보다 이제 그냥 '펭귄=엔도 선배'라는 걸로 괜찮지 않을까. ..아무리 그래도 본인 앞에서 그런 걸 말하면 실례일테니까, 그냥 마음 속으로만 간직해두기로 했다. 아무튼, 선배를 부르며 손수건을 살짝 앞으로 내밀었다.
"저번엔 신세졌어요. 감사했습니다." -
745 레이나주 ◆mgiYYLvERI (8249826E+5) 2020. 1. 25. 오후 8:58:09그 그럼 저도 일상을 구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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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6 ◆2wTOlAOK9E (6871365E+5) 2020. 1. 25. 오후 8:58:16페르소나 4 캐릭터들이 춤추는 것을 다 보고 오니까 갑자기 레스가 가득! 아무튼 다들 안녕하세요! 그리고 여러분들이 올리는 픽크루는 제가 잘 보고 있습니다. (덕질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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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 우이주 (2346425E+5) 2020. 1. 25. 오후 8:58:40내가 멀티가 되는 능력자였다면 단번에 손을 들었을텐데... 어흑...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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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8 ◆2wTOlAOK9E (6871365E+5) 2020. 1. 25. 오후 8:59:10지금 안 돌리는 거 저 하나뿐인 것 같긴 한데 레이나주가 마지막으로 돌린 것이..레이주였나요? (기억이 안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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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 레이나주 ◆mgiYYLvERI (8249826E+5) 2020. 1. 25. 오후 9:00:05그렇습니다... 레이주가 마지막이긴 한데 아직 돌리고 있는 중 입니다! 그래도 구해도 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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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 ◆2wTOlAOK9E (6871365E+5) 2020. 1. 25. 오후 9:00:06아무튼 다음 판 제목을 뭘로 할 지 고민중입니다. 그냥 평범하게 지을지, 스토리와 관련된 것을 지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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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 아리사주 (8179857E+5) 2020. 1. 25. 오후 9:00:30>>742 아악 와타시 레이나한테 너무 찰떡인 거 같아 뭔가 별거 아닌 거 같아도 별거가 맞아88!!!! 진짜 뭔가 느끼미가 찰떡이야 :ㅁ!
갑작스러운 요구에 응해주셔서 사랑합니당...:3(?? -
752 ◆2wTOlAOK9E (6871365E+5) 2020. 1. 25. 오후 9:01:36>>749 구하고 싶다면 구하는거죠! 그건 제가 강요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자유니까요. 저도 일상 돌리는 도중에 다른 일상 돌린 적은 많았으니까요!
-
753 엔도 - 우이 (4055051E+6) 2020. 1. 25. 오후 9:01:40"나카하라?"
펭귄 선배라는 우이의 말에 당연하다는듯 반응한 엔도는 그제서야 펭귄 선배라 부른것을 눈치챌 수 있었다. 신세라니 어떤 의미일까 생각하던 엔도는 우이가 내밀어보인 손수건에 어떤 일인지 떠올렸다.
"감사할것 까지야. 힘든 일도 아니고."
그렇게 말한 엔도는 우이가 내민 손수건을 두어번 접어 넣었다. 손수건을 넣은 엔도의 시선이 우이의 잠옷을 향했다.
"날다람쥐...인가? 어울리는걸." -
754 아리사주 (8179857E+5) 2020. 1. 25. 오후 9:01:57나도..일상 멀티가 가능했다면 손이었을 텐데....8ㅁ8(통..곡...
다음 기회가 생기면 꼭 돌리작우..!!!ㅠㅠ)9!!!! -
755 레이나주 ◆mgiYYLvERI (8249826E+5) 2020. 1. 25. 오후 9:02:05>>751
지극히 평범한 1인칭이라고 생각했는데요?! 사실 레이나는 현재 튀는 것을 싫어하니 보쿠나 우치보다는 와타시가 어울릴것 같아서 와타시를 쓴다는 설정입니다. 어렸을때부터 썼지요!
아 아닙니다 아리사주 저야말로 사랑합니다...(??? -
756 레이나주 ◆mgiYYLvERI (8249826E+5) 2020. 1. 25. 오후 9:02:33>>752
그럼 받아주시죠! 고양이 잠옷의 메이오미야 레이나!(두웅 -
757 ◆2wTOlAOK9E (6871365E+5) 2020. 1. 25. 오후 9:03:19>>756 응? 저 찌르는건가요? 저는 상관없습니다! 돌릴까요?
-
758 엔도주 (4055051E+6) 2020. 1. 25. 오후 9:03:36(팝그작팝그작)
-
759 레이나주 ◆mgiYYLvERI (8249826E+5) 2020. 1. 25. 오후 9:04:24>>757
부탁드립니다! 걸즈토크 기대하고 있었다고요! 그런 의미에서 유키로 부탁드려도 되겠습니까?! -
760 레이나주 ◆mgiYYLvERI (8249826E+5) 2020. 1. 25. 오후 9:04:55우이주 아리사주 나중에 꼭 같이 돌려요...!!!!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
761 ◆2wTOlAOK9E (6871365E+5) 2020. 1. 25. 오후 9:04:56>>759 걸즈토크라. 우이와 해서 처참한 결과가 나와버렸던 그...물론 괜찮습니다! 유키를 원한다면 유키를 드리죠! 선레는 다이스로 할까요?
-
762 아리사주 (8179857E+5) 2020. 1. 25. 오후 9:05:41>>755 헉 부가설명 댑악이야... 뭔가 응응 그거 있잖아 그런 레이나 뒷사정이라든지 캐릭터성 등등등 따졌을 때 와타시가 짱 어울린다는 결론이 나오더라지 뭐야88)9 얌전하고 눈에 띄지 않는데 실은 활발하고 털털한 레이나쟝...와타시 찰떡....(땅땅땅(?
헉 그럼 우리 둘 다 사랑하는걸루다 :3~~~(???(레이나주: ? -
763 레이나주 ◆mgiYYLvERI (8249826E+5) 2020. 1. 25. 오후 9:06:48>>761
넵! 그럼 제가 돌리겠습니다!
.dice 1 2. = 2
1.유키
2.레이나 -
764 ◆2wTOlAOK9E (6871365E+5) 2020. 1. 25. 오후 9:07:42레이나주의 다음 레스가 예상되는 순간...(??) 아무튼 유키는 아마 저 시점에선 어딘가에서 쿠키를 홍차와 함께 우아하게 먹고 있을 것 같습니다.
-
765 레이나주 ◆mgiYYLvERI (8249826E+5) 2020. 1. 25. 오후 9:07:53>>762
너무 좋아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앞으로 저희 레이나 어여삐 봐주시고...(???
넵 그럼 서로 사랑하는걸로!(? -
766 레이나주 ◆mgiYYLvERI (8249826E+5) 2020. 1. 25. 오후 9:08:40후후... 또 2가 나왔군요. 대체 무슨 우연의 일치인지... 일상만 돌리면 꼭 2가 나오네요... 좋습니다! 곧 써오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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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 아리사주 (8179857E+5) 2020. 1. 25. 오후 9:08:41헉 나 이제 슬슬 올라갈 준비해야해서 오늘은 이만 퇴장할게888 다들 좋은밤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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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8 ◆2wTOlAOK9E (6871365E+5) 2020. 1. 25. 오후 9:09:13안녕히 가세요! 아리사주!! 조심해서 올라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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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9 엔도주 (8383393E+5) 2020. 1. 25. 오후 9:09:35안녕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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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 ◆2wTOlAOK9E (6871365E+5) 2020. 1. 25. 오후 9:11:16일단 다음 토요일에 있을 스토리를 정리해봤는데 얄짤없이 2주 분량이네요. 1주만에 절대로 못 끝낼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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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 우이-엔도 (2346425E+5) 2020. 1. 25. 오후 9:11:54츳코미 같은 거 하나 없이 그냥 평범하게 당연하게 반응이 돌아와서 오히려 이쪽이 더 놀랐다. 어라? 이미 성립하고 있던 공식인건가? 엔도 선배 = 펭귄이라는거?? 나만 모르고 있던 건가? 아무튼 약간의 당황을 무마하고자 살짝 목을 가다듬고, 손수건을 받아 넣는 선배를 가만히 보면서 덧붙였다.
"제대로 세탁했어요. 안심하셔도 괜찮...“
어울린다는 말에 약간 한박자 늦게 지금 자신도 동물 잠옷을 입고 있었다는 것을 새삼 자각했다. 아아, 이 옷에 너무 익숙해져버렸나... 생각보다 잘 때도 거슬리지 않고 폭신해서 괜찮을지도... 여름이지만 에어컨이 빵빵한 호시카와가의 별장에서는 문제없음! 살짝 날개.. 아니... 피막이라고 하던가? 아무튼 그 부분을 살짝 매만지며 대답했다.
"아... 감사합니다. 선배도 잘 어울려요...“
뭐랄까... 이제 그냥 그게 본모습이지 않을까 싶은 느낌. 설마 이걸 위해서 지금까지 펭귄탈로 우리를 세뇌시킨 건 아닐까, 그런 음모론이 떠오를 정도로 무섭게 잘 어울린다. ...내가 생각해도 무슨 생각인지 잘 모르겠네. 아무튼 그 생각은 슬쩍 옆으로 치워버리고 다른 화제를 찾아보기로 하자.
"...다른 사람들도 다들 잘 어울리는 동물로 골라서 입고 있고... 아무튼 괜찮네요, 이런 파자마 파티.“
괴멸적인 센스를 발휘해봤지만 딱히 적당한 화제를 찾지 못했다. 괜히 혼자 무안한 마음에 지팡이로 바닥을 콩콩 찧었다.
//아리사주 잘가! -
772 우이주 (2346425E+5) 2020. 1. 25. 오후 9:12:41ㅋㅋㅋㅋㅋㅋㅋ처참했던 걸즈토크... 과연 레이나와의 걸즈토크는 어떨지...(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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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 ◆2wTOlAOK9E (6871365E+5) 2020. 1. 25. 오후 9:13:45유키:...하지만 주식 이야기를 먼저 꺼낸 것은 나카하라야. (시선 돌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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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4 우이주 (2346425E+5) 2020. 1. 25. 오후 9:15:27우이: ...그, 그치만 평소에 안 하는 이야기를 하는 거라고 그랬잖아..?(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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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5 ◆2wTOlAOK9E (6871365E+5) 2020. 1. 25. 오후 9:16:49유키:그건 그렇지만..그랬지만. 그랬었지만..(우물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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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6 엔도 - 우이 (9926767E+5) 2020. 1. 25. 오후 9:21:15"역시 펭귄이 어울리지? 다른걸 입을까 했지만 결국 펭귄으로 결정해버렸거든."
그렇게 대답한 엔도는 날개 부분을 매만지는 우이를 바라보다 전환한 화제에 고개를 끄덕였다. 무안해하는 우이와는 달리 긍정을 표현한 엔도는 입을 열었다.
"확실히 그렇지? 각자의 센스같은게 평소보다 더 드러나니 말이야."
엔도의 센스=펭귄이라는 공식이 생겨났다.
'그건 그렇고 생각보다 진정한 상태인걸.'
안심했다. 누군가에게 위로를 받은걸까. 사실 괜찮은척 하는걸지도 모르지만 엔도가 아는 나카하라 우이는 그런것을 숨길줄 아는 타입이 아니었다. -
777 레이나-일상 ◆mgiYYLvERI (8249826E+5) 2020. 1. 25. 오후 9:21:24호시미야 가문 본가의 별채에서 파자마 파티를 한다- 라는 말을 들은지 약 한달 쯤 지났던가. 어느새 파티 당일이 되었다. 고민 끝에 고양이(흔히 턱시도라고 부르는 하양 바탕에 깜장 무늬) 동물 잠옷을 장만한 레이나는 거울을 보며 자신의 모습을 꼼꼼히 살폈다. 어린애도 아니고 이게 뭐람. 물론 아직 어린애는 맞다마는. 꼭 유치원생이 된 것 같은 기분에 괜한 쑥스러움과 어색함도 느껴졌다.
그럼 이제 어디로 간다... 쿠션과 과자를 들고 별채를 떠돌던 레이나는, 저번에 유키가 걸즈토크를 해보고 싶다는 말을 기억하곤 그녀를 찾아나섰다. 정말 그래도 될까 싶지만. 그보다 가장 큰 문제가 있다면 유키가 어디 있는지를 도통 알 수가 없다는 것이였다.
"저... 호시카와 양? 호시카와 양..."
이렇게 부르면 어딘가에서 소리를 듣고 나와주지 않을까 라는 기대를 가지고 그녀를 찾아나섰다. -
778 레이나주 ◆mgiYYLvERI (8249826E+5) 2020. 1. 25. 오후 9:22:04이미 가셨겠지만 잘가요 아리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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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9 엔도주 (9926767E+5) 2020. 1. 25. 오후 9:22:12이것이 페르소나 F의 걸즈 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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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 레이나주 ◆mgiYYLvERI (8249826E+5) 2020. 1. 25. 오후 9:25:15과연 무슨 이야기가 나올지...? 매우 기대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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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1 유키-레이나 (6871365E+5) 2020. 1. 25. 오후 9:28:48"고마워요. 그런데 제가 직접 끓여도 되는데..."
"아니에요. 유키 아가씨. 혹시 도움이 필요한 것이 있다면 얼마든지 얘기해주세요."
자신의 전속 사용인인 여성에게 밀크티가 가득 담긴 티포트와 차를 받을 수 있는 잔, 그리고 그 밀크티와 함께 먹으면 딱 좋을 초콜릿 쿠키, 비스킷 쿠키, 치즈 쿠키가 가득 담겨있는 접시를 받은 유키는 사용인에게 감사를 표한 후 테이블이 있는 곳으로 천천히 걸어갔다. 딱히 누군가와 먹을 약속을 한 것은 아니었다. 그냥 요즘, 이런저런 일이 있었기에 느긋하게 홍차를 즐길 시간조차 없었다는 것이 원인이었다. 오늘 정도는 역시 편안하게 홍차를 먹자고 생각을 하며 앞으로 걸어가는 그녀는 여전히 푸른색 햄스터 파자마 차림이었다.
막 자리에 앉기 위해서 테이블로 들어서는 찰나, 갑자기 자신을 부르는 목소리. 그러니까 호시카와 양이라는 부름이 들려왔다. 자신을 이렇게 부를만한 이라고 하면 역시 한 명밖에 없지 않은가. 무슨 일이지? 괜한 호기심을 가지고 그녀는 조용히 고개를 돌렸다. 그리고 머지 않아 저편에서 걸어오고 있는 레이나의 모습을 포착했다. 그 모습을 조용히 바라보던 그녀는 가만히 손짓을 하면서 그녀를 불렀다.
"무슨 일이야? 메이오미야? 무슨 볼일이라도 있어? 일단 나는 여기에 있어. 아. 이거 밀크티인데, 너도 먹을래?"
이어 그녀는 그녀의 대답 여부와는 상관없이 우선 자신의 잔을 천천히 채웠다. 아직 마시지는 않았지만, 만약 그녀가 받지 않는다고 한다면, 천천히 한 모금 마실 생각이었다. 오랜만에 즐기는 홍차 타임은 그녀에게 있어서, 포기할 수 없는 귀중한 시간이었으니까.
"아니면 무슨 도움이 필요한 일이 있어? 어지간한 것은 사용인들에게 말하면 도와줄 거라고 생각하지만, 말하기 곤란한 것이 있을지도 모르니." -
782 ◆2wTOlAOK9E (6871365E+5) 2020. 1. 25. 오후 9:29:35과연 레이나는 파멸적인 유키의 걸즈 토크력(?)을 버텨낼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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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3 우이-엔도 (2346425E+5) 2020. 1. 25. 오후 9:33:11다른 거라... ...다른 동물 잠옷을 입은 엔도 선배라니, 상상이 되지 않는다. 무섭다. 어째서 이렇게 펭귄이 뿌리 깊게 자리를 잡아버린걸까. 심지어 그 뒤에 이어진 각자의 센스라는 말로 선배의 센스=펭귄이라는 공식이 정말로 공식이 되어버렸다. 앞으로 펭귄탈 대신 펭귄 잠옷을 입고 다니시는 건 아닐까... 이건 의외로 쉽게 상상이 되는데... 뭐, 설마 그런 일이 있겠어. 아무튼 각자의 센스가 드러난다는 점은 사실인 것 같기에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네요, 각자의 센스...“
...그리고 잠시 조용해졌다. 원래도 말이 많은 성격이 아닌데다, 저번에 폭발하고나서 틀어박힌 이후로 대화의 단절을 겪고 나니 다른 사람하고 대화하는게 은근히 어려워졌다. 유키나 유우는 예전부터 친했던 사이라 괜찮지만... 생각해보니 둘 말고는 딱히 가까이 지내며 친한 사람도 별로 없고... 괜찮은걸까, 내 교우관계... 애꿎은 지팡이만 만지작거리며 땅을 통통 두드렸다.
"...어... 그러고 보니 벌써 7월이네요. 시간이 정말 빨리 가는 것 같아요.“
딱히 할 얘기가 없으면 날씨나 세월 얘기(???)를 하라고 누군가가 그랬던 것 같다. 어디서 주워들은 지식을 쥐어짜내서 다시 화제를 꺼냈지만, 성공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
//우이쟝의 커뮤력은 세계 최하... :3 -
784 시라유키주 (0667081E+5) 2020. 1. 25. 오후 9:36:22갱신해요! 설날 연휴가 너무 짧은 기분이 들지만..
그것보다 셀피가 막혔네요.. (ㅠㅠ) -
785 레이나-유키 ◆mgiYYLvERI (8249826E+5) 2020. 1. 25. 오후 9:37:06"아, 호시카와 양..."
자신에게 손짓하는 유키를 보자 약간은 어색하지만 반갑다는 듯한 미소를 지으며 그녀에게 다가갔다. 너무 부끄러워 얼굴이 새빨갛게 달아오른 것이 느껴졌다. 뺨에 손을 착 갖다댄 레이나는 유키가 밀크티를 제안하자 거의 반사적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으, 응. 고마워..."
그보다 혼자서 시간을 보낼 생각이였나... 테이블의 쿠키와 홍차를 본 레이나는 혹시 유키만의 시간을 방해한 것이 아닌가 싶어 자리에 앉을지 말지 고민했다. 그러나 이미 밀크티는 부탁했으니 서서 마실수는 없었다. 레이나는 조심스럽게 자리에 앉았다.
"아, 아니. 그게... 호시카와 양이 예전에 말했던게 생각나서. 그러니까..."
그때 벚꽃놀이에서, 동급생 여자애들끼리 파자마 파티라도 하면서 얘기하고 싶다고 했었잖아. 그게 갑자기 생각나서 와봤는데, 그게...
"혼자서 시간을 보낼 생각이였다면, 다시 가볼게." -
786 레이나주 ◆mgiYYLvERI (8249826E+5) 2020. 1. 25. 오후 9:38:00괜찮습니다! 레이나도 토크 실력은 처참(?)하니까요!(캡틴: 뭐야 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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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7 레이나주 ◆mgiYYLvERI (8249826E+5) 2020. 1. 25. 오후 9:38:18어서오세요 시라유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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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8 우이-엔도 (2346425E+5) 2020. 1. 25. 오후 9:39:55시라유키주 어서와! :3
엩... 셀피가 막혔어...? ;ㅁ; -
789 엔도 - 우이 (134066E+57) 2020. 1. 25. 오후 9:43:39잠시 조용해진 우이를 바라본 엔도는 조심스레 손을 뻗어 머리를 쓰다듬으려 하였다. 갑자기 지팡이가 날아오지는 않겠지? 만약 쓰다듬는데 성공했다면 조심스레 쓰다듬으며 지팡이를 향해 시선을 고정했을 것이다.
"확실히...하테노 블레이즈에 들어온게 엊그제 같은데 말이야."
상당히 많은 일이 있었다. 위험한 순간도 있었고 즐거운 순간도 있었지. 우이의 말에 하테노 블레이즈에서의 일을 회상하는 엔도였다. -
790 엔도주 (134066E+57) 2020. 1. 25. 오후 9:43:54어서오시라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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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1 유키-레이나 (6871365E+5) 2020. 1. 25. 오후 9:44:07"늘 느끼지만, 내가 뭘 했다고 너처럼 다들 그렇게 날 어색해하고 불편해하는 건지. 그래도 저번보다는 조금 나아진 것 같아서 기뻐. 아무튼 여기."
근처에 있는 빈 잔에 밀크티를 한 잔 가득 따라준 후에 그녀는 그것을 레이나에게 내밀었다. 그녀가 받아들였다면 그녀는 이어 접시에 담겨있는 쿠키 중에서 치즈 쿠키를 집어서 입에 넣고 우아한 자태로 한 입, 천천히 씹었을 것이다. 마치 보여주기 위함이 아니라 정말로 몸에 묻어있는 그런 자세에 가까운 그런 모습을 보이면서 그녀는 여유롭게 밀크티를 한 모금, 천천히 조용히 마셨다.
이어 고개를 천천히 올려 그녀는 레이나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그리고 그녀의 말이 끝나자 아무런 말 없이 밀크티를 한 모금 마시며, 약 1/3 정도만 남아있는 잔을 테이블에 내려두었다. 그리고 고개를 천천히 돌렸다.
"전에도 느낀 거지만, 다른 사람의 입에서 나오지 않은 말이나 생각을 멋대로 추측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해. 나는 혼자서 시간을 보낼 생각이었다고 말한 적 없어. 만약 그랬다면 너에게 밀크티도 주지 않았을 거야. 이래보여도 나는 호불호는 확실하게 하는 편이거든. ...아무튼 그랬지. 아직 기억하고 있었구나. 의외네. 꽤 옛 이야기라서 잊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대단하다는 듯이 작은 감탄사를 내뱉으며 유키는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잠시 생각을 하면서 잔에 비치는 자신의 얼굴을 바라보았다가 그녀는 다시 고개를 올려 레이나를 바라보았다.
"걸즈 토크 말이지? ...음. 혹시 너도 주식이나 주가를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겠지?"*
/어서 오세요! 시라유키주!!
*바로 전 일상. 유키와 우이는 걸즈 토크를 시도했고 그때 맨 처음 나온 주제가 다름 아닌 주식과 주가에 대한 것. 하지만 바로 끝이 났다. -
792 ◆2wTOlAOK9E (6871365E+5) 2020. 1. 25. 오후 9:44:38셀피는 아마 플래쉬 그것이 지원이 안되어서 안되지 않던가요? 그랬다고 들었는데..(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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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3 우이-엔도 (2346425E+5) 2020. 1. 25. 오후 9:51:52머리에 묘한 무게감이 느껴진다. 슬쩍 시선을 올리니 펭귄 선배가 내 머리로 손을 뻗고 있었다. 차마 선배라(그리고 이름을 부르는 것보단 덜한 행위라) 지팡이를 바로 날리진 않고, 대신 아까 전 바닥을 콩콩 찧던 것과는 다르게, 조금 힘을 실어서 좀 더 둔탁한 소리가 크게 날 정도로 바닥을 콱 찧었다. 나름의 경고였다. 손을 떼지 않으면 이다음엔 지팡이로 쓱싹(?)하겠다는 눈빛으로 선배를 보면서 하는 경고. 뭐, 그다지 예의 있는 행동은 아니지만 그래도 다짜고짜 패는 것보다는 예의 있는 행동이겠지.
"그러게요. 시간 참 빠르네요. ...벌써 또, 달이 작아지고 있으니까...“
다음에 찾아올 달이 없는 날엔, 유키랑 유우가... 뒷말은 밖으로 내지 않고 삼켰지만, 표정까지 안 좋아지는 걸 막을 순 없었다. 애써 외면하고 있었지만, 유키의 위로에 힘입어 잠시 덮어두고 있었지만... 역시 불안하고... 무서웠다. 입술을 꾹 물고 있다가 간신히 입을 떼었다.
"...유키가... ...8월에는 바다에 가자고 했었어요. 바캉스 가자고..."
//플래시 지원...(흐릿
그보다 주식이나 주가 얘기ㅋㅋㅋㅋ 유키쟝... 그래... 우이가 잘못했다...(? -
794 레이나-유키 ◆mgiYYLvERI (8249826E+5) 2020. 1. 25. 오후 9:53:47"아, 아냐... 그냥 내가 사람을 대하는게 서툴러서 그래. 널 어려워하는게 아냐. 정말로..."
유키가 밀크티를 따라준 잔을 내밀자 얇게 미소를 지으며 받아들었다. 그리고 갖고 온 과자를 내밀며 말했다. 이것도 먹을래? 치즈맛 시즈닝을 묻힌 나쵸 과자였다. 물론 밀크티보다는 탄산음료에 더 어울리고, 손에도 잘 묻겠지만... 그리고 이어지는 유키의 말에 다행이라는 듯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 호시카와 양도 잊지 않아서 다행이야. 어색해질까봐 조금 걱정했는데...
"고마워, 호시카와 양. ...그래, 확실히... 예전보다는 사람들을 대하는게 익숙해진 것 같아. 정확히는 무작정 밀어내는 일이 줄어든거지만."
그렇지만 여전히 친구를 사귀는건 망설여져... 마지막 말은 꺼내지 않았다.
"응? 주식...? 그건 왜...?"
주식이라던지 주가는 전혀 관심이 없거니와... 아는 분야도 아니라... 아, 호시카와 양은 가문 특성상 주식도 다룰테니 주변에서 주식과 관련한 이야기를 많이 듣지 않았을까?
"미안. 그쪽엔 영 조예가 없어서..." -
795 레이나주 ◆mgiYYLvERI (8249826E+5) 2020. 1. 25. 오후 9:56:02우이랑 유키... 무슨 일이 있었던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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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6 엔도 - 우이 (2560176E+5) 2020. 1. 25. 오후 9:58:41"미안미안, 너무 그렇게 노려보지마."
그렇게 말하면서도 손을 떼지 않고 헝클어뜨린 머리칼을 정리하고 나서야 손을 뗀 엔도는 우이의 표정이 나빠지자 다시금 쓰다듬으려 손을 뻗었다.
"바다라...음음, 좋은걸. 가면 되는거잖아? 언제나처럼 우리는 마더 쉐도우를 물리칠거고 말이야."
근심이 사라진 이후에는 가벼운 마음으로 바다에서 놀면 되지 않겠어? 그렇게 뒷말을 이은 엔도는 우이의 눈을 지긋이 바라보았다. -
797 우이주 (2346425E+5) 2020. 1. 25. 오후 9:58:51아니 뭐... 별 일이 있었던 건 아니고...
걸즈 토크는 뭐지? → 평소에 안 하는 얘기를 하는 걸까? → 평소에 안 하는 얘기=주식 → 오늘 닛케이 지수가...(?????)
라는 흐름의 토크가 있었지... :3 -
798 유키-레이나 (6871365E+5) 2020. 1. 25. 오후 9:59:31"...그래? 고마워."
짤막하게 고맙다는 인사를 한 후, 유키는 레이나가 권한 나쵸 과자를 가만히 바라보았다. 그리고 잘 먹겠다는 말을 하면서 집어서 천천히 먹었다. 이건 이거대로 맛이 있다고 생각했는지 그녀는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입가에 묻어있는 가루는 손수건으로 가볍게 털어낸 후에, 손수건을 접어서 다시 자신의 파자마 주머니에 집어넣은 그녀는 밀크티를 천천히 들어서 입 속으로 넣었다. 부드러운 맛에 편안한 표정을 짓는 와중 그녀의 말이 들려오자 유키는 반사적으로 레이나를 바라보았다.
"그래?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 물론 어떻게 하는지는 네 자유지만. 내가 이러쿵저러쿵 할 수도 없고, 그런 것을 좋아하지도 않지만 말이야. 적어도 이 안의 사람들에게 불편함을 안 느끼면 그걸로 된 거지. ...그리고, 주식은..."
어떻게 말을 해야 할까. 잠시 고민을 하던 도중, 그녀는 잠시 우이를 떠올렸다. 그리고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이어 초콜릿 쿠키를 하나 들어올린 후에 그것을 입에 쏘옥 집어넣고 물음에 이어서 대답했다.
"별 거 아니야. ...그냥 전에 어떤 친구와 걸즈 토크라는 것을 했는데, 내가 잘 몰라서 주식 이야기를 꺼낸 건지라. ...평소에는 하지 않는 이야기니까 걸즈 토크라고 생각했거든. ...핸드폰으로 찾아보니 무슨 사랑 이야기라던가 그런 것들이 있긴 했지만... 아마 여기에 있는 이들 중 가장 거리가 먼 것은 나 아닐까 싶기도 해서. 그런 의미에서 너는 어떤 걸즈 토크를 하고 싶어?"
나에게 알고 싶은 것이 있다면 물어봐도 좋고. 호시카와 가문의 극비 정보는 줄 수 없지만. 장난스럽게 웃는 모습에 녹아있는 것은 약간의 짓궂음이었다. 물론 정말로 진지하게 묻는다면 자신은 다시 한 번 진지하게 안된다고 대답할 자신이 있었다.
"솔직히 말하자면, 나는 걸즈 토크라는 것을 해본 적이 없어. 그래서 그게 뭔지는 잘 몰라. 그냥 해보고 싶구나 정도의 이미지는 있지만 말이야." -
799 ◆2wTOlAOK9E (6871365E+5) 2020. 1. 25. 오후 10:00:18>>797 정말 재밌는 일상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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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 우이-엔도 (2346425E+5) 2020. 1. 25. 오후 10:09:26"...미안하다고 하셨잖아요, 말로만 하신 건가요?“
이제 떨어졌는가 싶더니 또 손이 다가온다! 이번에는 재빨리 뒤로 한 발짝 물러섰다. 안 그래도 사람이 근심이 가득해 죽겠는데, 머리는 자꾸 왜 건드리는 건지. 당황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기분이 별로인게 더 크다. 그리고 뒤이은 선배의 말에 표정이 한층 더 일그러지는게 느껴졌다. 따지고 보면 사실이긴 하지. 마더 쉐도우를 물리칠 거라는 건... 하지만 그게 유키나 유우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면...
"...그렇긴 하지만...“
지금까지는 그랬다. 그냥 가볍게, 마더 쉐도우를 물리치면 된다고. 그래서 마주치면 바로 페르소나를 소환해서 대응했었다. 하지만 그 대상이 유키나 유우가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 지독할 정도로 이기적이지만, 가까운 사람이 마더 쉐도우가 된다고 하니 이제와서 두렵고, 무섭고... 페르소나를 소환해 공격하는 것도 꺼려진다. 게다가 저번에는 쉐도우 안에 있던 생명반응이 약해지는 일도 있지 않았던가. 그 일이 이번에도 일어난다면... 상상만 해도 너무 두려웠다.
"그치만... 다음엔 유키나... 유우가 될지도 모르니까... 둘한테 무슨 일이라도 생기면... 난..."
또 울것 같다, 아니, 지금은 울면 안 돼. 다른 사람 앞에서 우는 것만큼은 절대 싫어. 억지로 울음을 삼키고서 고개를 살짝 저었다. -
801 우이주 (2346425E+5) 2020. 1. 25. 오후 10:09:44>>799 즐거운 걸즈 토크였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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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 레이나-유키 ◆mgiYYLvERI (8249826E+5) 2020. 1. 25. 오후 10:10:10어, 어... 그래? 그간 유키에게 있었던 이야기를 들은 레이나는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 일났네. 그런거라면 나도 모르는데. 레이나는 근 7년간 가족 외의 인간관계를 끊어버렸고, 그로인해 사회성(?)이나 말재간도 태초의 상태(?)로 돌아가버렸다. 유키라면 먼저 이런저런 이야기를 꺼내며 대답을 유도하는 식으로 걸즈토크를 진행할 줄 알았는데, 유키 역시 모른다면 대충 '과자가 맛있네>홍차 향이 좋네>그럼 난 이만 가볼게 잘자~' 로 대화의 흐름이 끝마쳐질것이 뻔했다. 레이나는 머리를 굴렸다. 어떻게 하면 걸즈토크를 성공적으로 끝낼 수 있을까? 그녀는 인싸였던 과거를 회상하며 그때 친구와 나누었던 대화를 생각했다.
어린 레이나: 나는 커서 프리X어가 될거야! 이름도 지어놨어! 퓨어~ 퓨니카! 어때?
친구: 나도! 나는 그럼 퓨어 애플 할래!
역시, 어린아이에겐 뭘 바라면 안돼는거였다. 그러나 이대로 물러설 수는 없다. 그래! 이럴땐 보통 이상형이나 좋아하는 연예인을 묻잖아! 그런데... 나도 딱히 좋아하는 연예인이나 이상형은 없는데... 하지만 이판사판이다! 질러버리고 보자!
"음... 글쎄... 보통 이럴땐 연예인 이야기나 이상형 이야기를 한다더라! 그래서, 호시카와 양은 좋아하는 연예인이나 이상형이 뭐야?" -
803 우이주 (2346425E+5) 2020. 1. 25. 오후 10:12:35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 퓨어 퓨니카라니 귀여워!!
그러고 보니 마침 여성 멤버도 5명 정도니까 프리큐어F 결성해도 괜찮을 것 같은데(대체 -
804 레이나주 ◆mgiYYLvERI (8249826E+5) 2020. 1. 25. 오후 10:13:52(솔깃) 그럼 큐어 퓨니카는 제가 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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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5 레이주 (2890266E+5) 2020. 1. 25. 오후 10:15:22갱신 내일 답레 줘도 될까.... 몸 상태가 영 아니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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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6 레이나주 ◆mgiYYLvERI (8249826E+5) 2020. 1. 25. 오후 10:15:48네 괜찮아요 레이주! 편하실때 답레 이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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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7 우이주 (2346425E+5) 2020. 1. 25. 오후 10:16:05아구... 레이주 푹 쉬어...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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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8 엔도 - 우이 (2560176E+5) 2020. 1. 25. 오후 10:16:47"그렇지만 말이지...이런거 말고는 나카하라를 위로할 방법이 생각나지 않는걸."
일그러지는 우이의 표정을 그저 바라보며 엔도는 그렇게 대답했다. 유키와 유우가 마더 쉐도우가 되면 벌어질 일이 걱정되지 않느냐고 묻는다면 당연히 걱정될수 밖에 없다. 그렇지만 어쩌겠는가.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마더 쉐도우가 되어버린 둘과 싸워 해방시키는것 뿐이었다.
"울어도 괜찮아 나카하라. 보는 사람은 없고 마침 손수건도 있는걸?"
그렇게 말한 엔도는 한 발자국 다가왔다. -
809 엔도주 (2560176E+5) 2020. 1. 25. 오후 10:17:11어서오레이! 푹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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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유키-레이나 (6871365E+5) 2020. 1. 25. 오후 10:18:29"그래? 확실히 내가 찾아본 정보에도 그런 사랑 이야기가 있었으니까. 좋아하는 연예인은...딱히 없어. 유우라면 모를까. 나는 딱히 아이돌이나 연예인에 큰 흥미는 없어서. 이상형? 호시카와 가문에 잘 어울리는 사람. 그런 것을 뺀다면, 내 앞에서 당당하게 있을 수 있는 사람. 그리 말할 내용은 아니지만, 여기서는 덜하지만 조금 무거운 자리에 가면 내 눈치를 보는 이들이 많으니까. 혹은 우리 어머니와 아버지의 눈치."
생각만 해도 답답하다는 듯 이야기를 하면서 그녀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물론 그녀도 그런 분위기가 나오는 것은 어쩔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래도 싫은 것은 싫은 것이었다. 자신이 특별히 뭘 한 것도 아닌데 왜 다들 자신의 눈치를 보지 못해서 안달인지. 호시카와 가문의 후계자라는 자리란 정말 많은 것을 얻음과 동시에 많은 것을 잃게 하는 자리였다. 하지만 그렇다고 누군가에게 줄 생각은 없었다. 그녀 역시 호시카와 가문에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으니까.
"그러는 메이오미야는? ...사실 그다지 상상이 안 되지만, 나도 질문을 받았으니 일단 물어볼게."
사람과 거리를 둔 그녀였으니, 사랑에 대한 이야기는 그다지 나올 것이 없지 않을까. 그녀는 그런 생각을 할 수밖에 없었다. 말 그대로 자신이 받았으니 돌려준다는 느낌으로 이야기를 하면서 그녀는 쿠키를 다시 천천히 먹으면서 다시 잔에 밀크티를 천천히 따랐다. 넘치지 않고 어느 정도 선을 구분해서 따른 후 그녀는 그것을 다시 한 번 우아한 자태로 천천히 먹기 시작했다.
"그러고 보니 너에게는 따로 인사를 해야했었지. ...고마워. 전에 와일드의 일에 같이 화를 내줘서. 하지만, 울 필요까진 없었다고 생각하는데. ...나도 순순히 당할 생각은 없지만, 혹시 잘못되면 그땐 부탁할게. 늘 했던 것처럼 날 구해줘. 그 정도 신뢰는 하고 있어. 실제로 보기도 했고."
적어도 그 관련은 자신은 그녀를 믿는다는 듯, 태연하게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 마치 다른 사람 이야기를 하는 모습과 별 차이가 없었다. 그만큼 태연한 모습을 보이지만, 과연 그녀의 속 마음이 어떨지는 아무도 알 수 없었다. 태연한 건지, 태연한 척 하는 건지. -
811 ◆2wTOlAOK9E (6871365E+5) 2020. 1. 25. 오후 10:19:56어서 오세요! 레이주! 그리고 푹 쉬세요!
여성 멤버 5명이라. 유키, 우이, 레이나, 야스호, 아리사. 정말로 딱 5명이라고 합니다. -
812 우이-엔도 (2346425E+5) 2020. 1. 25. 오후 10:26:41"위로라니... 해, 해달라고 하지도 않았는데요...“
그런 걸 바라지도 않았고, 무엇보다 그런 걸 바랄 사이도 아니라고 생각했다. 뭐 형식적인 말로 하는 위로라면 상관없었을지도 모르지만. 그러면 형식적인 말로 받아넘길 수 있으니까. 그런 생각은 울어도 된다는 말에 화들짝 놀라서 홱 날아가버렸다. 아, 아니. 싫어!
"돼, 됐어요. 안 울거든요!! 누가 운다고 그래요. 안 울어요. 괜한 걱정이에요!“
고개를 홱 돌리면서 부인했다. 안 울어! 실제로도 울고 싶은 걸 간신히 참아냈기에 눈물이 뚝뚝 흐르지도 않았고, 일단 울었다고 할 상태는 아니었다. 이렇게 참을 정도로 남 앞에서 우는 걸 싫어하는데 울어도 된다니, 절대 싫거든요. 그리고 빨아서 돌려주자마자 다시 손수건을 빌린다니, 빨아서 가져온 이유가 없어지잖아... 아무튼 한 발짝 다가오는 선배를 보고 이번엔 두 발짝 물러섰다. 아- 정말. 그냥 방에 있을 걸 그랬어! 아니면 손수건만 주고 후딱 갈 걸 그랬어. 아니다, 아까 대화가 끊겼을 때 '그럼 이만 총총' 하고 갔어야 했나? 뭐, 후회해도 이미 그럴 기회는 다 지나가버렸지만.
"...아, 아무튼 손수건은 돌려드렸으니까... 전 이만 가 볼게요.“
하지만 기회는 스스로 만드는 거야! 어울리지 않게 긍정적인 자세로(?) 재빨리 말하고서 홱 뒤돌았다. 이러다간 정말로 남 앞에서 우는 일이 생길지도 모르니까, 그냥 빨리 혼자 있을 수 있는 곳으로 가는 게 낫겠어. -
813 우이주 (2346425E+5) 2020. 1. 25. 오후 10:27:33프리큐어 F 결성...
큐어 퓨니카는 레이나로 결정... 근데 퓨니카는 무슨 뜻이야...? :3 -
814 엔도주 (9926767E+5) 2020. 1. 25. 오후 10:28:03음음, 막레 각이려나요!
막레 써와도 괜찮을까요? -
815 우이주 (2346425E+5) 2020. 1. 25. 오후 10:28:51앗 부디!! :3 편하게 막레 주셔도 좋고 더 이으셔도 좋고...? 편한대로 해주십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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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6 엔도주 (9926767E+5) 2020. 1. 25. 오후 10:30:18앗, 생각난게 있어요. 조금만 더 이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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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 ◆2wTOlAOK9E (6871365E+5) 2020. 1. 25. 오후 10:32:27사실 프리큐어 시리즈를 잘 몰라서 그냥 거기 나오는 애 중 하나 아닐까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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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 우이주 (2346425E+5) 2020. 1. 25. 오후 10:33:37사실 나도 프리큐어는 잘 몰라... 초대 프리큐어 둘의 괴력정도만 알고 있는 정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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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 엔도 - 우이 (3495062E+5) 2020. 1. 25. 오후 10:33:57"산타클로스 믿을 나이는 아니잖아? 편하게 울어도 괜찮아."
부인하며 고개를 홱 돌리는 모습과는 반대로 우이의 표정은 울고 싶은걸 간신히 참아내는 표정이었다. 두 발짝 물러나는 우이의 모습에 세 발짝 다가온 엔도는 홱 뒤돌은 우이를 좇아가기 시작하였다!
"어째서 도망가는거야? 울어도 괜찮다니까?"
처음 만났을때의 데자뷰가 떠오르는듯 하였다. -
820 엔도주 (3495062E+5) 2020. 1. 25. 오후 10:37:32https://youtu.be/AOvuV4KIzP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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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 우이주 (2346425E+5) 2020. 1. 25. 오후 10:38:21아오오니 브금 너무 무섭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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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 레이나-유키 ◆mgiYYLvERI (8249826E+5) 2020. 1. 25. 오후 10:39:24"그렇구나... 그렇다면 호시카와 양과 사귈 사람은 정말 멋진 사람이겠네. 호시카와 가문에 잘 어울린다면, 예의 바르고 단정한 사람일테니까."
응? 나? 사실 나도 딱히 없어. 그래, 아주 팬까지는 아니지만 아호쟝은 좋아해. 그래서 우리 학교에 아호쟝이 입학했단 말을 듣고 엄청 놀랐어! 그리고 이상형은... ...글쎄. 딱히 생각해본 적이 없네... 어색한 듯 작게 미소 지으며 말했다. 굳이 있다면 배려심이 좋은 사람이랄까...
"아, 그건..."
그 순간 찻잔을 집는 손이 멈칫하고 잠시 제자리에 머물렀다. 그래, 지금은 생각을 미뤄두기로 했지만, 유키의 몸엔 씨앗이 심어져있다. 그리고 그건... 곧 부화해서 유키를 삼켜버릴지도 모르지.
"호시카와 양, 나는 호시카와 양과 알게 된지 얼마 안됐지만, 그래도 고맙게 생각하고 있어. 하테노 블레이즈와 어울리면서 전보다 많이 활달해졌으니까. 그리고 호시카와 양도 아이들에게 신경을 많이 써줬으니까."
그래서 호시카와 양과 호시카와 군의 몸에 씨앗이 심어졌다는 사실을 알았을때, 많이 놀랐어. 사실 놀란 정도가 아니였지. 이런걸 보면 은연 중에 둘에게 정이 많이 들었나봐. 씁쓸한 눈빛으로 찻잔을 바라보며 말을 이었다.
"둘은, 그리고 하테노 블레이즈는... 내가 7년만에 맺은 제대로 된 인간관계니까. 아직은 그다지 친하다고 생각하진 않고, 친구라고 부를 수 있는지도 모르겠지만, 어쩌면 친구가 되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 하지만..."
찻잔을 집은 손이 떨리기 시작했다. -
823 레이나 ◆mgiYYLvERI (8249826E+5) 2020. 1. 25. 오후 10:40:30>>813
석류의 학명에서 따온 이름입니다! 정식 학명은 Punica granatum라고 하네요! -
824 레이나주 ◆mgiYYLvERI (8249826E+5) 2020. 1. 25. 오후 10:41:27그보다 엔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이랑 데자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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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 우이주 (2346425E+5) 2020. 1. 25. 오후 10:42:46오오 석류의 학명이라! 새로운 지식을 얻어간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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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 유키-레이나 (6871365E+5) 2020. 1. 25. 오후 10:48:23아무런 말 없이 조용히 이야기를 들으면서 찻잔의 내용물을 천천히 비우는 유키의 모습은 마치 자신의 이야기가 아니라 다른 사람의 이야기인양 듣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그래도 조금은 신경이 쓰이는지 그녀는 자신의 손등을 힐끗 바라보았다. 그 당시에 문장이 빛이 났던 바로 그 자리였다. 아마 이곳을 시작으로 자신의 몸에는 그 검은색 씨앗 같은 것이 들어있는거겠지. 그런 생각을 하지만 그것을 그녀는 입에 담지 않았다.
"아까도 말했지만, 하고 싶은 대로 하면 된다고 생각해. 나는 배려를 해가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 성격은 아니라서, 다정하게 말을 하긴 힘들기에, 조금 매정해보일지도 모르지만, 네가 하고 싶다면 하면 되는 거고, 그게 힘들면 안 하면 되는 거야. 인간 관계는, 그리고 사람의 마음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니니까. 그것이 정말로 제대로 컨트롤이 되고, 자기 마음대로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는 이는 사람이 아니라, 기계나 로봇일 거라고 생각해."
떨그럭. 작게 찻잔이 땅바닥에 떨어지는 소리가 조용히 울렸다. 이어 유키는 눈을 조용히 감으며 자신의 머리카락을 손으로 정리하며 뒷머리카락을 가지런히 뒤로 다시 내렸다. 묶은 머리카락은 가볍게 허공 위에서 천천히 흔들리고 있었다. 무슨 말을 해야 할 지, 말을 망설이는지, 조금 더 입술을 우물거리다가 그녀는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그래. 예를 들면,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나를 호시카와가 아니라 유키로 봐달라고 해도, 그 말을 이해해주는 이는 열에 셋도 안 될 거야. 극히 적은 량이지. 이해해. 아무리 그렇게 말을 해도, 나는 호시카와 가문의 후계자. 그것을 때놓을 순 없어. ...그것과 마찬가지야. 그냥 하고 싶은 대로 하면 돼. 적어도 난 그렇게 생각해. 누군가가 이랬으니 이래야지. 누군가가 이렇게 대해주니 나도 이렇게 대해야지. 그런 것이 아니라, 그냥 자신이 하고 싶은대로 대하면 된다고 생각해. 나도 그렇게 하고 있고."
이래보여도 눈치 보는 성격은 아니라고 이야기를 하며 그녀는 초콜릿 쿠키를 집은 후에 오독, 하는 느낌으로 천천히 씹어 우아한 자태로 그 양을 줄여나갔다. 이어 잠시 뭔가를 생각하는 듯 하다가 그녀에게 이야기했다.
"참고로 나는 특별히 뭘 한 적은 없어. ...애초에 나는 페르소나도 없고, 동행한 것도 그다지 많이 되진 않고. ...그래도 그 말은 기뻐. 그러니까 씁쓸하게 생각하지 마. 설사 내가 먹혀도, 마더 쉐도우를 쓰러뜨리면 될 문제야. 한 가지 마음에 걸리는 것은... 아니. 너에게 할 말은 아니겠네. 신경쓰지 말아줘."
이어 그는 저 편에 있는 유우 쪽을 잠시 바라보았지만 신경 쓰지 말라는 듯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고 다시 쿠키를 천천히 먹었다. 그리고 생각을 하다가 그녀에게 물었다.
"이런 이야기도 걸즈 토크에 해당하는 걸까? ...우리만 하는 이야기니까?" -
827 우이-엔도 (2346425E+5) 2020. 1. 25. 오후 10:49:08어째서 산타가 나오는 거야... 산타 때문에 울음을 참는 건 아닌데! 츳코미 걸고 싶은 마음을 꾹 누르며 애써 무시하고 가려는데... 불길한 느낌이 든다. 슬쩍 뒤로 시선을 돌리니 세상에, 따라오고 있잖아. 마치 처음 만났을 때를 떠오르게 하는 느낌. 아니, 따라올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기에 당황했다 정말. 왜, 왜 따라오는 거야...!!!?
"...??! 아, 아니 왜 따라오는 거예요?! 아, 안 울어요! 안 운다고!!“
발이 다급해지는 것과 동시에 지팡이 소리도 점점 빨라졌다. 무서워! 이상한 포즈 들켰을 때의 선배도 무섭지만, 내 시점에서 봤을 때 거대 펭귄이 따라오는 지금도 충분히 무섭다고! 지금은 다른 의미로 울고 싶어졌어!!
"진짜로 괜찮으니까!! 저 방으로 돌아갈게요! 그니까 왜, 왜 따라오는...!! 으으으...!“
일단 도망치자! 너무 급한 나머지 어떤 방인지 제대로 확인도 안하고 그냥 가장 가까이에 있는 문을 열고 들어간 뒤 문을 닫으려고 했다. 확인은 나중에 해도 돼! 일단은 도망이 먼저야! -
828 ◆2wTOlAOK9E (6871365E+5) 2020. 1. 25. 오후 10:49:20답레를 쓰고 오니 아오오니라고요?! (동공지진)
그리고 석류로군요!! 처음 알았습니다! -
829 엔도 - 우이 (3495062E+5) 2020. 1. 25. 오후 10:55:57"아니, 울어도 괜찮다니까?"
문이 쾅 닫히자 엔도는 문을 쿵쿵쿵 두드리기 시작하였다. 심지어 우이가 들어간 방은 커튼이 쳐진지라 어두컴컴한 상태. 문 너머로 쿵쿵쿵 하는 소리가 들려오는 분위기와 맞물려 호러를 연출하였다.
......
그렇게 공포의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 쿵쿵쿵 하는 소리가 갑작스럽게 멈추었다. -
830 우이주 (2346425E+5) 2020. 1. 25. 오후 10:56:41안돼... 진짜로 아오오니자나...(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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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2wTOlAOK9E (6871365E+5) 2020. 1. 25. 오후 10:57:20합리적으로 생각해봤을 때 지금 모두가 별장에 모여있는 상태고, 저 모습은 곧 호시카와 가의 사용인들이 봤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합니다.
유키:......(죽은 눈)
유우:......(동공지진) -
832 레이나-유키 ◆mgiYYLvERI (8249826E+5) 2020. 1. 25. 오후 10:59:34"난... 난... 나는..."
내가 하고 싶은대로 하면 된다는 말에 레이나가 약간 혼란스럽다는 듯 고개를 느리게 저으며 고장난 기계마냥 말을 반복했다. 감정과 이성이 충돌하는 느낌이였다. 마음은 굴뚝같으나 두려움이 발목을 잡았다. 그러나 지금의 레이나는 그 두려움을 떨칠만큼 강단이 있지도, 심지가 굳세지도 않았다.
"나는... 너희와 친해지고 싶어..."
그렇지만 그렇게는 못해... 나는... 억지로 떨리는 몸을 진정시키려는 듯 주먹을 꽉 쥐었다. 겨우 떨림이 멈추자 레이나가 조금 창백해진 얼굴로 말했다.
"...미안해. 추태를 보였네."
이런것도 걸즈 토크라면, 다른 이야기도 해볼까? 무슨 이야기가 있을까... 좋아하는 만화나 간식 이야기는 어때? 아니면 그간 있던 일 중 재밌던 이야기나... 말을 이으면서 스스로도 억지스러움을 느낀 레이나는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했다.
"말재주가 없어서 그런지, 내가 말해놓고도 제대로 잇지를 못하네... 미안."
어색하게 웃으며 유키에게 사과했다. 그리고 쿠키를 하나 집어 한입 베어 물었다. 달콤한 맛이 혀에 베어드는 것이 느껴졌지만, 기분은 씁쓸했다. -
833 레이나주 ◆mgiYYLvERI (8249826E+5) 2020. 1. 25. 오후 11:00:39레이나: (아, 아오오니다...)(도망쳐, 나카하라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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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4 우이-엔도오니 (2346425E+5) 2020. 1. 25. 오후 11:02:20"아, 아니!! 안 운다구요!!! 그러니까 제발 그만 좀 하세요!!“
몇 번을 말해야 하는 거야! 물론 아까까지는 울음을 참고 있기는 했지만 지금은 그 울음도 쏙 들어간 상태고! 전혀 다른 의미로 울고 싶어졌다고!! 전혀 다른 의미의 울음의 유발원인이 문을 쿵쿵 두드리는 소리에 히익, 하고 숨을 집어삼켰다. 커튼이 쳐진 방은 안 그래도 어둑했다. 쿵쿵쿵, 문을 두드리는 소리는 멎지 않았다. 마치 공포영화에서 나오는 장면 같다. 이때 문 열면 죽는 거지? 알고 있다고! 이 흐름!! 일단 문이 제대로 잠겼는지 확인하고나서 서서히 뒤로 물러섰다. 그래도 멎지 않는 쿵쿵 소리에 주위를 둘러보다가 일단 침대 이불 속으로 쏙 들어가 몸을 웅크렸다. 아니, 진짜!! 대체 왜!! 왜 이렇게 된 거야!! 역시 손수건만 주고 그럼 이만 총총...하고 가는게 좋았어... 그랬어야 했어... 약간의 후회를 곁들이며 조용히 숨을 죽이고 쿵쿵 소리가 멎기를 기다렸다.
"......“
쿵쿵거리는 소리가 멎었다. ...갔나?라고 말하고 싶지만 이 말을 꺼내면 죽었던 적도 살아서 돌아오는 걸 알기 때문에(?)입 밖으로는 꺼내지 않았다. 대신 조용히 이불을 걷고 고개를 들어 문 쪽을 보았다. ...간...거겠지...? -
835 레이나주 ◆mgiYYLvERI (8249826E+5) 2020. 1. 25. 오후 11:03:51엔도오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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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6 우이주 (2346425E+5) 2020. 1. 25. 오후 11:04:06한쪽은 걸즈 토크... 한쪽은 공포영화... 이 무슨 온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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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7 레이나주 ◆mgiYYLvERI (8249826E+5) 2020. 1. 25. 오후 11:06:29엔도오니: 울어도 돼! 울어도 됀다니까? 눈물! 눈물을 보자!!!(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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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8 엔도 - 우이 (1341887E+5) 2020. 1. 25. 오후 11:07:29"......"
쿵쿵 거리는 소리가 멎고 얼마나 지났을까? 엔도는 끈질기게 문 건너편에서 우이를 기다리고 있었다. 지나가던 사용인이 무얼 하냐고 묻자 엔도는 검지 손가락을 입술에 대는 제스쳐를 취하였다.
그렇게 인내의 시간이 흐르고... 당신이 만약 조심스레 문을 연다면 문 틈 사이로 엔도의 심연과도 같은 눈동자와 마주할지도 모른다.
//이렇게 여운을 주는 막레를 남겨보기도 하고! 이으셔도 괜찮아요! 편한대로! -
839 유키-레이나 (6871365E+5) 2020. 1. 25. 오후 11:07:50"친해지고 싶으면 친해지면 되잖아. 거기에 이유를 더 찾을 필요가 있어? ...마더 쉐도우와 싸우고 파멸을 막는 일 정도가 아니면, 이유를 찾을 필요는 없어. 사람이 사람과 친하게 지내고 싶어하는 것에는 이유도 없고, 합리화해야 할 사정도 없는 법이니까. 그것이 관계라고 생각해."
이 이상 이야기를 하는 것은 강요가 될 것이 뻔했다. 무덤덤하게 이야기를 하면서 그녀는 더 이상 강요가 될지도 모르는 그런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애초에 창백해진 사람을 앞에 두고 더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 그녀의 얼굴을 바라보며 유키는 눈을 잠시 곱게 갑았다가 뜨면서 밀크티를 천천히 마시기 시작했다.
"추태라고 생각하지 않아. 와일드 정도의 일이 아니면, 내 앞에서 추태라고 할 필요는 없어. ...굳이 말하자면 나야말로 힘들게 한 건지도 몰라서 미안하다고 할게."
입가에 남아있는 밀크티를 손수건으로 가볍게 닦아낸 후에 다시 파자마 주머니에 손수건을 집어넣은 그녀는 주제를 고르려고 하는 그녀를 바라보면서 작게 풋 소리를 내면서 웃어보였다. 이어 고개를 도리도리 빠르게 저으면서 유키는 레이나에게 오른손을 가볍게 휘저으면서 방금 전 행동에 대해서 그녀에게 해명했다.
"미안해. 웃으려고 한 것은 아니야. 하지만, 너무 긴장한 것 같아서. 말했다시피 나도 걸즈 토크를 해본 적은 없어서 말이야. 말했다시피 난 주식 이야기를 한 사람이야. 좋아하는 간식. ...글쎄. 일단 홍차류는 상당히 좋아하는데. 하지만 이건, 진실게임 같은 거지. 걸즈 토크는 아니지 않아? ...어렵네. 걸즈 토크."
공부보다 더 어려워. 괜히 끙끙 앓는 소리를 내면서 그녀는 미간을 잡고 천천히 생각에 빠졌다. 하지만 이내 고개를 도리도리 휘저으면서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그만둘래. 복잡한 생각은. 이런 것으로 일일히 생각하는 것은 귀찮아. 상대에게 가장 묻고 싶은 것을 묻자. 한 두개 정도로. ...메이오미야. 너, 다른 사람을 대하는 것이 힘든데 이 일은 어떻게 받아들인거야? ...얽히고 싶지 않고 대하는 것이 힘들다면 거절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을 것 같은데." -
840 ◆2wTOlAOK9E (6871365E+5) 2020. 1. 25. 오후 11:08:58왜, 왜 한 쪽에선 지금 공포영화를 찍고 있어요?!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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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1 우이주 (2346425E+5) 2020. 1. 25. 오후 11:13:2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심연과 같은 눈동자를 마주한 우이는 SAN치 소실로 폐인이 되었다...(?????
농담이고 여운을 남기는 막레 좋다! 그럼 이걸로 마무리하자구! 수고했어 엔도주!! :3 -
842 ◆2wTOlAOK9E (6871365E+5) 2020. 1. 25. 오후 11:13:56두 분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사용인:유키 아가씨. 아가씨 친구 분 중에..(속닥속닥)
유키:친구 아니에요. 선배에요. 친구 아니에요. (?? -
843 엔도주 (1341887E+5) 2020. 1. 25. 오후 11:14:41수고하셨습니다 우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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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4 엔도주 (1341887E+5) 2020. 1. 25. 오후 11:14:58'그 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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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5 우이주 (2346425E+5) 2020. 1. 25. 오후 11:15:49분명 초반에는 손수건을 돌려주려는 것 뿐이었는데... 어쩌다 이렇게 된걸까...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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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6 엔도주 (1341887E+5) 2020. 1. 25. 오후 11:17:28우이가 도주하는 모습을 보이자 엔도는 우이를 뒤좇습니다. (다큐멘터리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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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7 ◆2wTOlAOK9E (6871365E+5) 2020. 1. 25. 오후 11:19:27
>>846 정답!! -
848 우이주 (2346425E+5) 2020. 1. 25. 오후 11:20:32하지만 우이의 속도는 그리 빠르지 않습니다. 한 쪽 다리를 제대로 쓸 수 없기 때문이죠. 그러나 우이는 포기하지 않는군요. 속도를 내지 못하는 대신 안전한 공간에 숨는 것을 택했습니다. (다큐멘터리 나레이터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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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 엔도주 (1341887E+5) 2020. 1. 25. 오후 11:21:27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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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 엔도주 (1341887E+5) 2020. 1. 25. 오후 11:22:45육상부 제의를 받을 정도의 달리기 실력...우이야 힘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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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 레이나-유키 ◆mgiYYLvERI (8249826E+5) 2020. 1. 25. 오후 11:23:09잠자코 유키의 이야기를 듣던 레이나가 잠시 뜸을 들이더니,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미안해할 필요는 없어. 손가락을 꼼지락대던 그녀는 마지막 말에 이렇게 답했다.
"...모르겠어."
그냥, 거절해선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어. 필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해야하나. 그리고, 곧 파멸이 다가온다는데, 그걸 알고서도 일상을 평범하게 살아갈 수 있을까? 그래서 가만히 있을 수 있을 수 없었어. 그렇게... 난 협조는 하되 너희들과 얽히지 않기로 했어. 그렇지만 나도 많이 외로웠었나봐. 거리를 두려고 해도, 너희와는 페르소나라는 공통점과, 파멸을 막는다는 점에서 동질감이 느껴져서인지... 전처럼 뿌리칠 수 없었어.
"물론 거리를 두려고해도 그쪽에서 먼저 다가온 경우도 있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내가 먼저 다가간 일도 꽤 많아진 것 같아. 좋은 변화겠지?"
씩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그럼 나도 물어볼게, 호시카와 양. 하테노 블레이즈는 파멸을 막는데 성공하면 해체하게 되는거야?"
아무래도 그렇겠지? 애초에 우린 마더 쉐도우를 물리치기 위해 모인거니까. 파멸을 막고 모든 마더 쉐도우를 무찌른다면 더 이상의 목표는 없을거고... -
852 레이나주 ◆mgiYYLvERI (8249826E+5) 2020. 1. 25. 오후 11:24:16이렇게 엔도의 이미지는 그 선배 내지 무서운 엔도오니가 된건가요...! 그보다 다큐멘터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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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3 우이주 (2346425E+5) 2020. 1. 25. 오후 11:24:24엩ㅋㅋㅋ 어째서 육상부 제의를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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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4 엔도주 (1341887E+5) 2020. 1. 25. 오후 11:25:47>>853 엔도가 받은적이 있어요. 육상부 제의. (소근소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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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 엔도주 (1341887E+5) 2020. 1. 25. 오후 11:26:42>>852
엔도 초기안 : 과묵한, 무개성한
현재 : '그 선배', 엔도오니, 펭귄 -
856 레이나주 ◆mgiYYLvERI (8249826E+5) 2020. 1. 25. 오후 11:26:56그러고보니 엔도의 특기는 달리기... 런닝맨에 특화된 신체군요...(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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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 레이나주 ◆mgiYYLvERI (8249826E+5) 2020. 1. 25. 오후 11:27:35누구보다 개성적인 인상을 남겨준 우리의 엔도... 그래도 즐거워보이니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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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8 우이주 (2346425E+5) 2020. 1. 25. 오후 11:28:59>>854
....우이쟝 진짜로 힘냈구나...(흐릿 -
859 유키-레이나 (6871365E+5) 2020. 1. 25. 오후 11:30:57"네가 그것을 좋은 변화라고 느낀다면 그건 좋은 변화야. 어디까지나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 되어야 하니까. 난 그렇게 생각해. 자기 자신도 챙기지 못하는 이가 남을 챙기는 것이 가능할 리 없잖아?"
사람들 중에는 타인을 무조건 우선시 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유키는 그에 대해서는 조금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자기 자신도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데, 타인을 어떻게 챙긴단 말인가. 그것은 결국 자기 자신의 마음이 편해지기 위한 기만에 가까운 것이라고 그녀는 생각했다. 그렇기에 그녀는 자신을 가장 우선시했다. 그 다음은 바로 유우였고 그 외에 순서가 천천히 정해졌다. 그것을 굳이 언급할 이유는 없었기에 그녀는 언급을 하지 않았다.
"적어도 팀은 해체할 거야. 하지만, 만나는 거야 얼마든지 자유롭게 만날 수 있을테니... 어쩌면 지금과 별 차이가 없을지도 모르겠네."
팀이 해체된다고 해서 영원히 이별해서 바이바이를 하는 것도 아닌만큼, 따지고 보면 별 차이는 없을지도 모르겠다고 그녀는 생각했다. 그저 목표만 달라지는 것 뿐. 그건 그때 가서 결론을 지으면 된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유키는 조금 흥미롭다는 듯이 레이나를 바라보았다.
"...아쉬운가봐? 이 팀이 사라지는 것이. 어차피 지금 당장의 일도 아니고, 그 전에 연락처라도 교환하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교환해서 계속 관계를 유지해도 되잖아? 헤어진다고 영영 못 만나는 것도 아니고 말이야."
그 부분은 편한대로 하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그녀는 잔에 담긴 밀크티를 완전히 비워냈고 입가를 손수건으로 닦았다. 이제 더 밀크티를 마실 생각은 없다는 듯이, 그녀는 어깨를 으쓱했다.
"확실하게 느끼는 것이 있다면 변했네. 너. 벚꽃놀이를 할 때와는 다르게 말이야. ...적어도 난 지금의 네 모습이 좋아." -
860 레이나-유키 ◆mgiYYLvERI (8249826E+5) 2020. 1. 25. 오후 11:43:02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이다... 가만히 이 말을 곱씹던 레이나는 찻잔을 집었다. 내 자신을 위할 줄 알아야 한다... 돌이켜보니, 나는 타인의 눈치를 너무 신경쓰고 살고 있다. 친구를 사귀지 않게 된것도, 속내를 숨기고 살게 된것도, 모두 타인을 위한다는 명목이였다. 타인을 위하는 것이 곧 자신을 위하는 것이라는 생각때문이였다.
"그러게. 정이 들었나봐. 해체한다 하니 문득 아쉬움이 드네... 한 울타리 안에 있는 소속감이 마음에 들었던걸지도..."
맞아. 헤어진다고 영영 못 만나는 것은 아니야. 연락처를 교환한다면... 그러고보니, 연락처를 교환한 아이가 아직 없는 것 같은데... 음...
"그, 그래? 고마워... 저, 그럼, 그러니까... 아까 연락처 이야기 있잖아... 혹시 괜찮다면, 그게... 졸업하고 나서도, 종종 연락하면서 지내도 될까? 졸업은 한참 멀었지만!"
아까보단 한결 나아진 얼굴로 웃으며 말했다. -
861 엔도주 (4664028E+5) 2020. 1. 25. 오후 11:45:03저는 슬슬 자러 갈게요! 다들 쫀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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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2 레이나주 ◆mgiYYLvERI (8249826E+5) 2020. 1. 25. 오후 11:46:43안녕히 주무세요 엔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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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3 우이주 (2346425E+5) 2020. 1. 25. 오후 11:47:32엔도주 잘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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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4 유키-레이나 (6871365E+5) 2020. 1. 25. 오후 11:55:12"백 년 뒤에 똑같은 말을 하는 이가 있을지도 모르지. 어쩌면 말이야. ...그러기 위해서라도 이번 상황을 어떻게든 잘 넘겨야겠지만."
이번 상황을 넘기지 못하면 백 년이 문제가 아니라 당장 올 연말에 모두가 다 사이좋게 사라질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그렇기에 마음 속으로 괜히 강하게 정신을 다 잡고, 그녀는 자신의 손등을 바라보았다. 문장이 빛이 났던 그때와는 다르게 지금은 아무런 것도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그 말은 분명히 사실이라고 그녀는 생각했다. 아마 다음 달이 지는 날에 자신은... 결국 시간과의 싸움, 혹은 자기 자신과의 의지 싸움이 될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며 그녀는 일부로 어두운 생각을 하지 않으려고 마음 먹었다. 그들이 어둠을 먹어서 이 땅에 모습을 드러낸다면, 만약 어둠을 제공하지 않는다면...
한편, 그 와중 레이나에게서 연락처 이야기를 하는 모습에 그녀는 상관없다는 듯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굳이 교환을 할 필요는 없었다. 이미 자신의 번호라면 그녀도 알고 있을테니까. 매번 모두를 부를 때 자신이 부르기도 했었고.
"...내 번호는 알고 있지? 나도 네 번호는 알고 있어. 메이오미야. 그러니까 교환은 필요없겠지만, 졸업하고 난 후건, 지금이건... 그냥 심심하면 연락해도 괜찮아. 바쁘지 않다면 받을테니까."
그냥 잡다한 문자를 보내도 상관없고. 그렇게 이야기를 하며 유키는 자신의 핸드폰을 꺼낸 후에 전화번호부를 띄워서 레이나의 번호가 저장되어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어 주머니에 다시 집어넣은 후에 레이나를 바라보며 희미한 미소를 입가에 머금었다.
"...설마 나에게 그런 말이 올 줄은 몰랐지만, 나쁘지 않네. 정말로 말이야. ...얼마든지 연락해. 지원이 필요하다면 해줄 수도 있으니까. 나는 호시카와 유키. 호시카와 가의 다음 후계자니까 그 정도는 가능해."
/안녕히 주무세요! 엔도주! -
865 레이나-유키 ◆mgiYYLvERI (6785559E+5) 2020. 1. 26. 오전 12:07:59"백년 뒤에도, 나랑 같은 이야기를 하는 사람은 꼭 있을거야. 같이 지내다보면, 싸우기도 많이 싸우지만 정도 많이 드니까."
인간관계가 개판인 내가 할 말은 아니지만... 아빠가 밴드를 했을때 이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다. 사람이 특정 목표를 이루기 위해 모이면 싸움도 일어나지만, 대개는 친해지기 마련이라고. 어쩔땐 얼굴도 보기 싫어하면서, 다른때엔 서로 좋아죽을 정도로 사랑한다고. 그러면서 결국 원래 하던 밴드를 해체하고 솔로로 나섰지만... 평소엔 관심도 없던 아빠의 말이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일리는 있는 말이다.
"응. 번호는 알아. 그럼... 음... 정말, 심심하면, 아니면 물어볼게 있다면 연락할게. 물론 언제든지는 아니고... 그러니까, 자는 시간 같이 연락하기 곤란한 시간대 있잖아!"
기분이 들떠서인지, 방금 전까진 울상이던 얼굴이 약간 어색하지만 기쁜 듯 웃고 있었다. 레이나는 유키가 마지막에 한 말을 듣고는, 고개를 살짝 저으며 말했다.
"지원... 정말 고맙지만, 빚을 지고 싶지는 않으니까 좋은 일로만 연락하도록 노력할게."
그리고 찻잔에 있던 밀크티를 다 비우고, 차가 맛있다며 작게 웃었다. -
866 유키-레이나 (9866136E+6) 2020. 1. 26. 오전 12:16:51레이나의 말에 유키는 무언으로 동의를 하듯 고개를 천천히 끄덕였다. 이번 위기를 무사히 넘겨서, 모두가 멸망에 지지 않고 살아남는다면, 그리고 파멸을 일으키는 존재가 사라진다면... 백 년 후에도 이런 말들이 오가는 것은 전혀 이상한 것이 아니었다. 먼 미래를 바라보는 것은 그리 좋아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지금은 조금 미래를 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고 생각을 하며 그녀는 레이나가 입고 있는 고양이 파자마를 가만히 바라보았다. 아무런 말도 하지 않지만, 아주 살짝 그녀의 눈빛이 초롱거리듯 반짝인 것은 기분 탓이었을지도 모른다.
"그런 시간에 연락을 한다면, 나는 아마 보지 않을 거야. 참고 해 줘. 그 이외에도 경우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적어도 의도적으로 연락을 무시하거나 하진 않아. 다들 나를 대하기 힘든 이처럼 보고 있지만... 아니.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니지만, 일부로 사람들을 멀리하진 않으니까. ...그냥 나도 입장이 입장이라서 말이야."
호시카와 가문의 후계자라는 낙인은 생각보다 꽤 무거운 것이라고 이야기를 하며 그녀는 레이나의 웃는 모습을 바라보았다. 거절의사에는 별 말을 하지 않으며, 고개를 끄덕인 것으로 대신한 그녀는 미소를 지으면서 기분 좋은 목소리를 냈다.
"그렇지? 이 저택의 내 사용인이 끓여준 건데 맛이 없을리가 없지. 나도 끓일 수는 있지만, 사용인이 조금 더 잘 끓이는 편이야. 정말 자랑스러운 사람이기도 하고. 아무튼 이런 이야기는 됐고... 파자마 귀엽네. 진짜로. 다른 이들도 귀엽다고 하지 않을까? ...어디까지나 객관적으로 보자면 난 그렇게 생각해."
물론 그녀의 눈에도 상당히 귀엽게 반짝였고 지금도 살짝 눈빛이 초롱거렸지만, 그녀는 인정하지 않으려는 듯, 객관적으로 보는 척. 그렇게 이야기를 하며 자신의 머리카락을 정리할 뿐이었다. -
867 우이주 (8871191E+6) 2020. 1. 26. 오전 12:17:42우이: 또 위험한 눈...(???)
우이주:(팝그작) -
868 ◆2wTOlAOK9E (9866136E+6) 2020. 1. 26. 오전 12:26:4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우이는 경계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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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9 우이주 (8871191E+6) 2020. 1. 26. 오전 12:27:19ㅋㅋㅋ경계라기보단 앗 또...?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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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 우이주 (8871191E+6) 2020. 1. 26. 오전 12:27:45나카하라 우이 10연 가챠의 결과입니다!
R[뾰로통한 모습]나카하라 우이
SR[소꿉친구]나카하라 우이
SR[메이드]나카하라 우이
R[노래방]나카하라 우이
Secret[I LOVE YOU]나카하라 우이
UR[빛 속에서]나카하라 우이
SR[요정]나카하라 우이
SR[선생님]나카하라 우이
N[리본]나카하라 우이
UR[2주년 기념]나카하라 우이
#애캐가챠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21861
그리고 오늘 가챠!! :3 시크릿 카드가 나와서 기분최고다~ -
871 레이나-유키 ◆mgiYYLvERI (6785559E+5) 2020. 1. 26. 오전 12:28:01"응...? 왜... 그래? 내 얼굴에 뭐 묻었어?"
방금 호시카와 양의 눈빛이 초롱초롱하게 빛난 것 같은데... 기분 탓인가... 쿠키를 한입 베어 문 레이나가 멋쩍은 미소를 지었다. 그러고보니 호시카와 양이 입은 파자마, 엄청 귀엽잖아...! 햄스터인가? 뭔가 묘하게 어울려...! 카리스마 넘치는 호시카와 양이 이런 귀여운 파자마를 입다니, 그리고 밀크티와 쿠키를 먹다니, 갭 차이 너무 귀여워...! 레이나도 홀린 듯 파자마와 유키에 집중했다.
"응. 명심할게. 나도 남들 자는 시간에 무턱대고 연락할만큼 예의 없지는 않으니까."
유키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밀크티의 맛과 사용인의 실력에)동의하던 레이나는 마지막 말을 듣자 놀란 듯 눈을 동그랗게 떴다. 그리고 고개를 저으며 (거의 필사적으로) 부정했다.
"뭐? 에, 에이, 무슨...! 그냥 아무 생각 없이 고른걸...! 그리고 고양이는 귀엽잖아... 누구던 입으면 귀여워 보일거야."
자신없다는 듯 축 쳐진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그러는 호시카와 양이야말로... 파자마, 엄청 귀여운데... 그리고 이 말을 마치자 마자 입을 가린 레이나가 그녀의 눈치를 살폈다. -
872 유키-레이나 (9866136E+6) 2020. 1. 26. 오전 12:34:26묻었어. 고양이가. 라고 하면 역시 이상하겠지. 라고 생각을 하면서 유키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우이도 그렇고, 레이나도 그렇고... 왜 다들 이렇게 귀여운 파자마를 입고 온 건지. 스스로도 영문을 모르겠다고 생각을 하며 괜히 이 발상을 맨 처음 생각한 야스호를 찾아보려는 듯, 그녀는 고개를 두리번거렸다. 하지만 어디로 간 것인지, 그녀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어딘가에는 있겠지. 그렇게 가볍게 넘겨버리며 자신을 바라보는 레이나의 모습에 고개를 갸웃했다.
"...너야말로 왜 그리 빤히 봐? 내 파자마. 이상해? 동물로 하자는 의견이 있다고 해서 수용하긴 했는데... 그래도 나쁜 디자인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자신이 입은 푸른 햄스터 파자마는 자신이 직접 엄선해서 고른 디자인이었다. 적어도 이상한 부분은 없을 거라고 판단하면서 그녀는 괜히 자신이 입은 파자마를 가만히 둘러보았다. 한편, 레이나가 자신의 말에 반박을 하듯 부정하자 그녀는 오른손으로 자신의 턱을 괴고 가만히 레이나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눈동자를 위에서 아래로 쭈욱 스캔하듯이 바라본 후에 한숨을 내쉬면서 고개를 저었다.
"아무 생각 없이 골랐다면 재능 아니야? ...귀엽다고 생각하는데. 객관적으로 보면 말이야. 다른 애들도 비슷하게 말하지 않을까 싶고... 누가 입어도 귀여워보일지도 모른다라. 하지만 지금 입은 것은 너야. 메이오미야. 다른 이가 입으면..이라는 말은 의미가 없어. ...아. 내 파자마. 귀여워? .....고마워."
아주 슬쩍, 고개를 옆으로 살며시 돌린 후에 그녀는 다른 곳을 바라보며 무심한 느낌으로 고맙다는 인사를 했지만 조금은 쑥스러운지 그녀의 눈동자가 약하게 흔들렸다. 하지만 곧 정신을 차리면서 다시 앞을 제대로 바라본 후에 그녀는 말을 이었다.
"아무튼 옷은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입은 사람의 모습도 중요한 법이야. 난 그리 생각해. 그러니까 자신감을 가져도 좋아. 다른 애들에게 물어봐도 좋고."
지금 여기서 유우나 다른 이들을 불러서 확인시켜줄 수도 있다는 듯이 이야기를 하며 그녀는 괜히 천장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눈동자를 아래로 내리면서 남은 쿠키 하나를 집어서 먹었다. -
873 ◆2wTOlAOK9E (9866136E+6) 2020. 1. 26. 오전 12:35:07가장 눈에 들어오는 것은 빛 속에서로군요. 뭔가 각성을 한 듯한 느낌이에요! 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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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4 ◆2wTOlAOK9E (9866136E+6) 2020. 1. 26. 오전 12:35:46호시카와 유키 10연 가챠의 결과입니다!
Secret[Happy birthday]호시카와 유키
R[조금만 더 함께 있어줘]호시카와 유키
SSR[직접 만든 초콜릿]호시카와 유키
R[흡혈귀]호시카와 유키
R[뾰로통한 모습]호시카와 유키
UR[날 싫어하지 말아줘]호시카와 유키
R[좋은 말 상대]호시카와 유키
SSR[밤의 바다]호시카와 유키
SSR[동심]호시카와 유키
N[해바라기]호시카와 유키
#애캐가챠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21861
좋았어! 유키는 시크릿이 나왔다!! -
875 ◆2wTOlAOK9E (9866136E+6) 2020. 1. 26. 오전 12:36:19호시카와 유우 10연 가챠의 결과입니다!
SR[이상의 모습]호시카와 유우
UR[괜찮아]호시카와 유우
R[노래방]호시카와 유우
UR[빛 속에서]호시카와 유우
SSR[첫눈이 내린 날]호시카와 유우
R[기다리고 있었어]호시카와 유우
SR[우울]호시카와 유우
R[경례!]호시카와 유우
R[노래방]호시카와 유우
SR[마피아]호시카와 유우
#애캐가챠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21861
흐음. 어느 한 카드가...? (갸웃)(??) -
876 우이주 (8871191E+6) 2020. 1. 26. 오전 12:37:38...설마 우울 카드는 아니겠지...(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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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7 ◆2wTOlAOK9E (9866136E+6) 2020. 1. 26. 오전 12:38:06아니요! 그 카드는 아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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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8 레이나-유키 ◆mgiYYLvERI (6785559E+5) 2020. 1. 26. 오전 12:46:36호시카와 양... 방금 부끄러워한건가. 이런 모습은 처음이라 당황스러우면서도 꽤 귀여운데... 아냐! 남이 쑥쓰러워하는 걸 보며 이런 생각을 하다니! 그건 실례라고! 양뺨에 손을 가져다댄 레이나는 곧 손을 떼며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나도... 귀엽다고 해줘서 고마워..."
기어들어가듯 작은 목소리였지만, 레이나는 분명 미소를 짓고 있었다. 꽤 기뻐보였다. 본인 스스로도 이런 감정은 오랜만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다, 다른 아이들에게? 그렇지만 뭔가... 음..."
그, 그래. 자신감! 나도, 호시카와 양이 한 말처럼 자신감을 가져볼게! 지금처럼 쑥쓰러워하기만 하는게 아니라, 당당하게... 조금 힘이 들어간 목소리로 말하며 웃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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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었어, 고양이가 라니... 진심으로 설렜습니다... 그보다 시간도 시간이니 슬슬 막레각을 잡을까요? -
879 유키-레이나 (9866136E+6) 2020. 1. 26. 오전 1:11:30기어들어갈 것 같은 작은 목소리로 감사를 표하는 모습에 유키는 괜히 입을 가리고 웃어보였다. 그렇게 쑥스러운 것일까. 하지만 생각해보면 자신도 비슷한 모습을 보였으니 아예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며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자신의 말을 철회하거나 할 마음은 추호도 없었다. 지금 그녀가 입은 파자마는 정말로 귀여운 디자인이었기에 철회를 할 이유가 유키에겐 없었다.
"나는 어디까지나 객관적으로 보고 말을 한 것 뿐이야. ...내 주관으로도 귀엽다고 할 수도 있으니까. ...뭐 굳이 다른 애들에게 물어봐야 한다는 것은 아니야. 그냥 그 정도로 지금의 네 파자마 모습이 귀엽다는 거지. 메이오미야."
괜히 다시 한 번, 귀엽다는 말을 한 후, 그녀는 자리에서 천천히 일어섰다. 처음에는 가득 채워져있던 접시도 이제는 텅 빈 접시가 된 상태였으니, 슬슬 정리를 할 생각인 모양이었다. 이내 비어있는 접시와 찻 잔, 그리고 티 포트를 집어들면서 유키는 말을 이어나갔다.
"적어도 지금처럼 자신감을 가지려고 하는 모습은 보기 좋다고 생각해. 아무튼 난 이걸 슬슬 정리하러 가볼게. 빈 접시를 계속 그냥 두기도 애매하니까. ...걸즈 토크...라고 해야할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걸즈 토크 재밌었어."
다음에도 기회가 되면 또 하자는 말을 남기면서 그녀는 안으로 천천히 들어갔다. 사용인을 시켜도 좋겠지만, 다른 이들을 서포트하기도 바쁘고 이것저것 정리하기도 바쁠테니, 적어도 이 일만큼은 자신이 하려는 듯, 그녀는 딱히 그 누구도 부르지 않았다. 정리를 하기 위해서 안으로 들어가는 그녀의 입꼬리는 위로 솟아있었다. 마치 지금 기분이 나쁘지 않다는 듯, 혹은 정말로 좋은 듯. 그 의미는 오로지 그녀만이 알 일이었다.
/그럼 이렇게 막레를 드릴게요! 늦은 시간까지 일상 수고하셨어요! 레이나주! -
880 우이주 (8871191E+6) 2020. 1. 26. 오전 1:12:02캡틴도 레이나주도 수고했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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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1 레이나주 ◆mgiYYLvERI (6785559E+5) 2020. 1. 26. 오전 1:13:35캡틴 수고하셨습니다! 일상 돌리면서 즐거웠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리고 저는 이만 가보겠습니다! 모두들 굿나잇~ -
882 ◆2wTOlAOK9E (9866136E+6) 2020. 1. 26. 오전 1:13:55결론은 동물 파자마 차림의 캐릭터들은 모두 귀엽다는 겁니다! (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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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3 ◆2wTOlAOK9E (9866136E+6) 2020. 1. 26. 오전 1:14:40저 역시 재밌었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안녕히 주무세요! 레이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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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4 우이주 (8871191E+6) 2020. 1. 26. 오전 1:15:41레이나주 잘자! 새해 복 많이 받구!! :3
맞아 다들 동물 잠옷 귀엽고 개성넘치고 넘무 조아...(녹음(? -
885 ◆2wTOlAOK9E (9866136E+6) 2020. 1. 26. 오전 1:18:03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녹음은 뭐예요! 녹음은!
아무튼 이렇게 평화로운 시기가 지나고 나면 마침내 토요일에 스토리가..(?? -
886 우이주 (8871191E+6) 2020. 1. 26. 오전 1:22:50너무 귀여워서 내가 녹아버린것...(대체
앗...아아... 스토리...(동공지진
우이:(우-울) -
887 ◆2wTOlAOK9E (9866136E+6) 2020. 1. 26. 오전 1:25:49(동공지진) 그 녹음이었군요. 전 또 녹음하다의 녹음인줄..(??) 뭔가 이상하다 했어!! (흐릿) 그리고 스토리는 어떻게든 되겠죠! 그러니까 지금은 파자마 파티 일상을 즐겨봅시다!! 그리고 일단 저도 슬슬 들어가서 자러 가볼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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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 우이주 (8871191E+6) 2020. 1. 26. 오전 1:27:30ㅋㅋㅋ그래! 일단은 일상을 즐기는것이다!! :3
캡틴 잘자! 푹 쉬라구!! :3 나도 이만 가야겠다! 샤따 내리고 갈게!!(드르륵(? -
889 시네주 (4492248E+6) 2020. 1. 26. 오전 2:21:00흐악. 드디어 일이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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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 시네주 (4492248E+6) 2020. 1. 26. 오전 2:21:24모두 좋은 꿈 꾸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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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1 ◆2wTOlAOK9E (9866136E+6) 2020. 1. 26. 오전 11:19:13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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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2 우이주 (6890683E+5) 2020. 1. 26. 오후 12:47:28아이고...아침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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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3 ◆2wTOlAOK9E (9866136E+6) 2020. 1. 26. 오후 12:54:29아니요. 오후입니다! 어서 오세요! 우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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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4 우이주 (6890683E+5) 2020. 1. 26. 오후 1:10:00내가 눈 떴으니 아침이다!(대체
캡틴 앗녕! :3 -
895 ◆2wTOlAOK9E (9866136E+6) 2020. 1. 26. 오후 1:25:07ㅋㅋㅋㅋㅋㅋㅋ 그, 그게 그렇게 되나요? 아무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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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6 우이주 (6890683E+5) 2020. 1. 26. 오후 1:31:03앗녕안녕! :3 오늘도 좋은 연휴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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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7 ◆2wTOlAOK9E (9866136E+6) 2020. 1. 26. 오후 1:31:52적어도 내일까진 연휴! 고로 푹 쉬고 푹 즐겨야만 하는 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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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8 ◆2wTOlAOK9E (9866136E+6) 2020. 1. 26. 오후 1:34:48일단 저는 연휴기도 하고... 영화나 한 편 볼까 해서... 조금 다녀올게요!! 나중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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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9 우이주 (6890683E+5) 2020. 1. 26. 오후 1:41:06다녀와 캡틴!! :3
나도 슬슬 나갈 준비 해야하는데... 귀찮네... -
900 레이나주 ◆mgiYYLvERI (6785559E+5) 2020. 1. 26. 오후 2:12:04갱신! 레이주 제 답레는 >>730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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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 ◆2wTOlAOK9E (9866136E+6) 2020. 1. 26. 오후 5:46:00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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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2 엔도주 (8842535E+6) 2020. 1. 26. 오후 6:27:03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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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3 ◆2wTOlAOK9E (9866136E+6) 2020. 1. 26. 오후 6:27:44어서 오세요! 엔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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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 엔도주 (8842535E+6) 2020. 1. 26. 오후 6:28:00안녕하세요 스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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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5 ◆2wTOlAOK9E (9866136E+6) 2020. 1. 26. 오후 6:33:00어제는 여러모로 조금 피곤하긴 했지만, 오늘은 그 피로가 싹 씻겨진 것 같아서 매우 좋습니다. 기분이! 역시 하루 푹 자니까 체력이 회복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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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6 엔도주 (8842535E+6) 2020. 1. 26. 오후 6:35:48(데굴데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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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 ◆2wTOlAOK9E (9866136E+6) 2020. 1. 26. 오후 7:02:05ㅋㅋㅋㅋㅋㅋㅋㅋ 엔도주는 데굴데굴을 정말로 좋아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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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8 레이나주 ◆mgiYYLvERI (6785559E+5) 2020. 1. 26. 오후 7:11:55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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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9 ◆2wTOlAOK9E (9866136E+6) 2020. 1. 26. 오후 7:13:57어서 오세요! 레이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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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레이나주 ◆mgiYYLvERI (6785559E+5) 2020. 1. 26. 오후 7:16:16안녕하세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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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엔도주 (627E+59) 2020. 1. 26. 오후 7:17:12어서오레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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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레이나주 ◆mgiYYLvERI (6785559E+5) 2020. 1. 26. 오후 7:19:15안녕하세요 엔도주! 한가한 저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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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2wTOlAOK9E (9866136E+6) 2020. 1. 26. 오후 7:31:02그럼 저는 슬슬 저녁을 좀 먹으러 가볼게요! 다들 맛있는 저녁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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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 엔도주 (627E+59) 2020. 1. 26. 오후 7:31:42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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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레이나주 ◆mgiYYLvERI (6785559E+5) 2020. 1. 26. 오후 7:35:21저녁 맛있게 드시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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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6 레이나주 ◆mgiYYLvERI (6785559E+5) 2020. 1. 26. 오후 7:35:40한번 일상 구해볼까...(슬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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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 엔도주 (627E+59) 2020. 1. 26. 오후 7:48:09빼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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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 레이나주 ◆mgiYYLvERI (6785559E+5) 2020. 1. 26. 오후 7:48:36(포켓볼 던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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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 엔도주 (627E+59) 2020. 1. 26. 오후 7:52:08(잡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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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 엔도주 (627E+59) 2020. 1. 26. 오후 7:52:41그럼 선레는....dice 1 2. = 1
1. 엔도
2. 레이나 -
921 엔도주 (627E+59) 2020. 1. 26. 오후 7:53:10레이나는 지금쯤 뭘 하고 있나요? :3
-
922 레이나주 ◆mgiYYLvERI (6785559E+5) 2020. 1. 26. 오후 7:55:13야생의 엔도주가 나타났다! 뭘할까?
>일상(선택)
>도망
레이나는 지금쯤... 음... 산책이라도 하고 있지 않을까요? -
923 엔도주 (627E+59) 2020. 1. 26. 오후 7:56:12오케이! 선레 써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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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4 ◆2wTOlAOK9E (9866136E+6) 2020. 1. 26. 오후 7:58:45그리고 식사를 마치고 온 저는 구경을 해야겠군요!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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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 레이나주 ◆mgiYYLvERI (6785559E+5) 2020. 1. 26. 오후 8:00:09어서오세요 캡틴!
그럼 선레 기다리겠습니다! -
926 엔도 - 레이나 (627E+59) 2020. 1. 26. 오후 8:03:02파자마 파티가 열린지 얼마나 지났을까? 산책 삼아 돌아다니던 엔도는 저 멀리서 레이나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다가가서 말을 걸려다 멈칫, 발걸음을 멈춘 엔도는 살금살금 발소리를 죽여 레이나에게 다가가려 하였다. 그와 함께 등을 쿡 찌르려 시도하려하였다.
"메이오미야."
과연 엔도는 레이나를 놀래키는데 성공하였을까? -
927 엔도주 (627E+59) 2020. 1. 26. 오후 8:03:24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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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8 레이나-엔도 ◆mgiYYLvERI (6785559E+5) 2020. 1. 26. 오후 8:10:43방에서 홀로 게임을 하던 레이나는 문득 답답함을 느껴 산책을 하기 위해 바깥에 나갔다. 기계 문명과 너무 가깝게 지내면 푸르른 자연이 그리운 법이지. 화단에 쭈그려 앉아 이름 모를 꽃을 보던 그녀는, 꽃을 감상하는데 정신이 팔려 누군가가 자신에게로 다가오는 것을 전혀 눈치채디 못했다.
"끼야아아악!!!!!"
갑자기 자신을 부르는 목소리에 화들짝 놀란 레이나는 반사적으로 땅에 있던 돌을 주워들었다. 그러나 아는 얼굴임을 알자, 어색하게 다시 땅에 돌을 내려놓았다.
"...너였구나. 깜짝 놀랐잖아..." -
929 엔도 - 레이나 (0517607E+5) 2020. 1. 26. 오후 8:15:36"그야 깜짝 놀래키는게 목적이니까."
그렇다고 해도 너무 놀라는거 아니야? 작게 웃음을 흘리며 뒷말을 이은 엔도는 그제서야 레이나가 무엇을 하는지 보았다. 꽃을 감상하고 있었구나. 예상 외의 취미일지도... 그렇게 생각한 엔도는 입을 열었다.
"메이오미야는 꽃을 좋아하는거야?" -
930 ◆2wTOlAOK9E (9866136E+6) 2020. 1. 26. 오후 8:15:52반사적으로 땅에 있던 돌을..(동공지진) 많이 놀랐군요. 정말로.
-
931 레이나-엔도 ◆mgiYYLvERI (6785559E+5) 2020. 1. 26. 오후 8:22:02"취미라면 꽤 악취미네."
그리고는 자리에서 일어나 손을 탁탁 털며 볼멘소리를 내었다. 정말 놀랐다고. 정말로. 내가 돌을 던지기라도 했으면 어쩔뻔 했어? 물론 진짜 던졌다면 그건 내 잘못이지만... 마지막 말에서 급하게 목소리가 작아졌다.
"좋아하지. 하지만 그런 것치곤 꽃 종류나 꽃말은 잘 몰라."
그냥 보는 것만 좋아하는거야. 물론 받는 것도 주는 것도 좋아해. 이렇게 말을 이으면서 '준지는 얼마 안되었고(어머니날 선물) 받은지는 한참 됬지막서도(중학교 졸업식날)...' 라고 생각했다. -
932 레이나-엔도 ◆mgiYYLvERI (6785559E+5) 2020. 1. 26. 오후 8:22:29>>931
앗 마지막에 레이나가 엔도한테 "너는?" 라고 물어봤다고 추가할게요! -
933 엔도 - 레이나 (0517607E+5) 2020. 1. 26. 오후 8:28:52"그래도 친한 사람이 아니면 안하는 편이라구?"
아니, 이쪽이 더 악취미려나. 잠시 자아성찰에 들어선 엔도는 레이나의 대답에 고개를 끄덕였다. 뭐, 보통은 싫어하는 사람은 없을테니까. 속으로 생각한 엔도는 레이나의 물음에 고개를 끄덕였다.
"싫어하지는 않아. 알레르기가 있는것도 아니고 말이야."
그건 그렇고...
"메이오미야는 고양이 잠옷이네. 잘 어울리는걸?"
고양이상이라 그런가? 작게 뒷말을 덧붙이는 엔도였다. -
934 레이나-엔도 ◆mgiYYLvERI (6785559E+5) 2020. 1. 26. 오후 8:40:37"하긴 친하지 않은 사람을 놀래키는건 꽤 큰 실례지."
물론 엔도와의 첫만남이 워낙 강렬했던지라 정말 친한 사람에게만 그러는지는 약간 의심되었지만, 나쁜 사람은 아니니 함부로 놀래키는 일은 없을거란 생각이 들었다. 엔도가 꽃을 좋아한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인 레이나는 뒤이어 들리는 말에 당황한 듯 손사래 치며 말했다.
"그, 그냥... 고양이 잠옷이 가장 평범하니까! 그리고 많이 팔리고... 인기있는 거라... 일부러 그걸 노리고 고른건 아니야."
그보다 넌 펭귄 잠옷이네...? 펭귄이 어떤 성격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둘 다 속내를 알 수 없다(전지적 레이나 시점과 평가)는 점에서 꽤 어울리는 것 같기도...? -
935 엔도 - 레이나 (0517607E+5) 2020. 1. 26. 오후 8:5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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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6 ◆2wTOlAOK9E (9866136E+6) 2020. 1. 26. 오후 8:54:47(동공지진) 뽀로로가 각성해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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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7 레이나주 ◆mgiYYLvERI (6785559E+5) 2020. 1. 26. 오후 8:56:48네 일상 즐거웠습니다! 그럼 엔도주 레스로 막레할게요! 수고하셨습니다!
레이나: (저, 저 캐릭터는 대체 뭐지...?) -
938 ◆2wTOlAOK9E (9866136E+6) 2020. 1. 26. 오후 8:57:18두 분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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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9 엔도주 (0517607E+5) 2020. 1. 26. 오후 8:57:38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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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 ◆2wTOlAOK9E (9866136E+6) 2020. 1. 26. 오후 9:07:54과연 오늘이 가기 전에, 이 판은 터질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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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1 엔도주 (0517607E+5) 2020. 1. 26. 오후 9:09:06(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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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2 ◆2wTOlAOK9E (9866136E+6) 2020. 1. 26. 오후 9:09:45ㅋㅋㅋㅋㅋㅋㅋ 안 터지면 안 터지는대로 상관없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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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3 레이주 (3925742E+5) 2020. 1. 26. 오후 10:00:42일 끄으으으읕!!!(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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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4 ◆2wTOlAOK9E (9866136E+6) 2020. 1. 26. 오후 10:06:26어서 오세요! 레이주! 그리고 일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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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5 ◆2wTOlAOK9E (9866136E+6) 2020. 1. 26. 오후 10:57:06이제 남은 연휴도 약 하루.. 모두들 마지막까지 푹 쉬는 하루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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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6 우이주 (3085321E+6) 2020. 1. 26. 오후 11:08:59연휴가 하루밖에 안 남았다니...(흐릿
갱신.. 으으으.. 싫어... 내 연휴 돌려줘...(? -
947 레이주 (3925742E+5) 2020. 1. 26. 오후 11:12:38문제느으은.... 내가 지금 상태가 메롱이라는 거지이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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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8 ◆2wTOlAOK9E (9866136E+6) 2020. 1. 26. 오후 11:13:14우이주와 레이주 둘 다 안녕하세요! 아직 연휴가 하루나 남았어요! 그리고 레이주는...(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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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9 우이주 (3085321E+6) 2020. 1. 26. 오후 11:18:50레이주...(토닥토닥
다들 앗녕안녕... 그래도 하루밖에 안남았다니...흑흑... -
950 레이주 (3925742E+5) 2020. 1. 26. 오후 11:19:59다들 좋은 밤 돼..~~ 나는 가볼게에에... ;ㅁ;)
-
951 ◆2wTOlAOK9E (9866136E+6) 2020. 1. 26. 오후 11:22:45안녕히 주무세요! 레이주! 그래도 남은 하루를 불태울 수 있다구요! (??
-
952 우이주 (3085321E+6) 2020. 1. 26. 오후 11:26:05레이주 푹 쉬어 ;ㅁ;
남은 하루... 하루... 열심히 불태워야지... -
953 ◆2wTOlAOK9E (9866136E+6) 2020. 1. 26. 오후 11:29:48아무튼 내일이면 판이 터지겠군요! 이번에는 무슨 제목으로 할까 하다가 그냥 스토리와 관련된 것으로 했습니다!
-
954 우이주 (3085321E+6) 2020. 1. 26. 오후 11:35:19프로비던스...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의 고향...
다음 스토리는 크툴루 신화인건가... 테켈리리! 테켈리리!(대체 -
955 ◆2wTOlAOK9E (9866136E+6) 2020. 1. 26. 오후 11:41:32ㅋㅋㅋㅋㅋㅋ 아니에요! 그런거!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그쪽 게열은 잘 몰라요!
-
956 우이주 (3085321E+6) 2020. 1. 26. 오후 11:46:45그럼... 프로비던스 건담...?(??
신의 뜻이나 섭리 쪽이겠지... 역시? :3 흐으으음... -
957 시네주 (4492248E+6) 2020. 1. 26. 오후 11:48:59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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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8 시네주 (4492248E+6) 2020. 1. 26. 오후 11:49:37등장 씬을 쓰고 싶은데 어떻게 써야할지 고민 중입니다... 어덕하죠...
-
959 ◆2wTOlAOK9E (9866136E+6) 2020. 1. 26. 오후 11:51:02>>956 프로비던스 건담이라니. 엄청 오랜만에 듣는다! (??
>>957 어서 오세요! 시네주! 등장 씬이라... 지금은 동물 잠옷을 입고 있는 파자마 파티 이벤트 중이니까 파자마 파티를 즐기는 느낌이어도 괜찮지 않을까요? -
960 우이주 (3085321E+6) 2020. 1. 26. 오후 11:51:42시네주 엇서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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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1 츠이주? 츠주? (7288186E+6) 2020. 1. 26. 오후 11:54:41파자마 파티...!
스바루군: 파자마! 나는 뭐 입지?
스바루군: 나나나 동물잠옷! 팬더...
대충 훑어본 바에 의하면 세계를 파멸시키려는 존재가 100년마다 깨지는 바람에 이런 xx 이번엔 이겨보고 싶다구! 라면서 이것저것 수작을 부려놓은 상태라고 이해했습니다..?
어.. 츠이주라 해야하나. 아니면 츠주가 나으려나요.. 다들 반갑습니다~ -
962 ◆2wTOlAOK9E (9866136E+6) 2020. 1. 26. 오후 11:56:35시트를 통과시키자마자 바로 들어온 우리 신입 환영할게요! 스바루주라고 칭하는 것은 어떨까요? 그것도 괜찮을 것 같은데! 아무튼 팬더를 입는군요!! 귀엽겠다! 그런데...ㅋㅋㅋㅋㅋㅋ 요약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트, 틀린 말은 아니지만... 그렇긴 하지만... 아무튼 반갑습니다!
-
963 ◆2wTOlAOK9E (9866136E+6) 2020. 1. 26. 오후 11:57:13situplay>1579015785>528
일단 신입분이 아시면 좋을 것 같은 정보는 여길 참고해주세요! 일단 지금까지의 스토리 중 가장 핵심적이고 중요하고 꼭 필수로 알아둬야 하는 것들을 정리해뒀습니다! -
964 우이주 (3085321E+6) 2020. 1. 26. 오후 11:57:30스바루주? 츠주? 아무튼 신입 엇서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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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 스바루주 (8911286E+5) 2020. 1. 27. 오전 12:00:45반가워요!
팬더잠옷은 귀엽죠.(진지)
고양이도 좋지만. 뇌파로 움직이는 고양이귀를 보고는 움찔할지도? -
966 ◆2wTOlAOK9E (2022855E+5) 2020. 1. 27. 오전 12:02:56뇌파로 움직이는 고양이귀... 그러고 보니 고양이귀 리퀘스트가 흐지부지해졌군요. 옛 기억입니다만... 신입분들은 모를테니 설명하자면 우이주가 따낸 소원권으로 빈 소원이 바로 고양이귀를 유우가 쓰는 거였답니다.
-
967 스바루주 (8911286E+5) 2020. 1. 27. 오전 12:04:16아. 재미있었겠다...
스바루군: 고양이귀랑.. 고양이 꼬리랑.. 고양이 발까지. 삼종세트 완벽! -
968 우이주 (7484998E+5) 2020. 1. 27. 오전 12:04:16정확히는 고양이귀 메이드복에 말끝에 냥 붙이는거였지 :3
흐지부지하게 된 만큼 다음 벌칙에서 보충하면 되니 괜찮다!(대체 -
969 ◆2wTOlAOK9E (2022855E+5) 2020. 1. 27. 오전 12:06:16>>967 여러모로 MPC인 유우에게 있어선 지옥의 시간이었지만요!
>>968 아..안돼. (동공지진 -
970 스바루주 (8911286E+5) 2020. 1. 27. 오전 12:10:03그 때를 대비해서 팝콘과 안경을 제대로 준비해야겠군..
해시... 진단... 혹은 티엠아이... 뭐든 좋을 듯하네요..는 벌써 오전 12시 넘었어. -
971 아리사주 (0362152E+5) 2020. 1. 27. 오전 12:10:33어으 왜 나는 집에 오자마자 갈렸는가,,,,,,,,, 드디어 갱신 :3!!
레이주 답레는 >>714에 있으니 편할 때 답레주기 바라 :>! 그으리고 시니비가 왔구나 >:3!!!!!!! -
972 우이주 (7484998E+5) 2020. 1. 27. 오전 12:12:51아리사주 엇서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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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3 스바루주 (8911286E+5) 2020. 1. 27. 오전 12:13:52안녕하세요 아리사주!
도짓코에 백치미에 발랄한 스바루예요!
스바루: 아하하. 너무해.. 나 도짓코는 아니으악!(데굴) -
974 우이주 (7484998E+5) 2020. 1. 27. 오전 12:16:06나카하라 우이 10연 가챠의 결과입니다!
UR[괜찮아]나카하라 우이
R[독서]나카하라 우이
SR[꽃 피는 봄]나카하라 우이
UR[벌꿀을 뿌려서]나카하라 우이
SR[우울]나카하라 우이
R[손잡아도 돼?]나카하라 우이
UR[천사]나카하라 우이
N[마법소녀]나카하라 우이
N[산타클로스]나카하라 우이
N[수영복]나카하라 우이
#애캐가챠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21861
1일1가챠! :3 오늘 가챠는 미묘하게 혜자인듯 아닌듯... :3 -
975 ◆2wTOlAOK9E (2022855E+5) 2020. 1. 27. 오전 12:18:23어서 오세요! 아리사주!! 그리고 벌꿀을 뿌려서라는 우이의 갓챠. ...뭔가 핫케이크를 먹는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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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6 스바루주 (8911286E+5) 2020. 1. 27. 오전 12:19:30앗 가챠다. 나도 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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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7 우이주 (7484998E+5) 2020. 1. 27. 오전 12:20:48무슨 소리야! 핫케이크는 메이플시럽이지! 벌꿀은 토스트라고 토스트!(확고(??
그나저나 밖에 뭔가 소방차 와 있는데 뭐지... :3 무슨 일이 벌어지는거야 우리집... -
978 아리사주 (0362152E+5) 2020. 1. 27. 오전 12:21:28다들 안녕안녕!!!! 그리고 백치미 스바루군은 대환영이라구 >:3!! 앞으로 잘 부탁해!
호고곡 가챠!!!!!! 해볼까 :ㅁ!!!!!(호다닥! -
979 아리사주 (0362152E+5) 2020. 1. 27. 오전 12:22:02안이 잠깐 소방차 먼데...0ㅁ0 괜찮은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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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0 ◆2wTOlAOK9E (2022855E+5) 2020. 1. 27. 오전 12:22:28일단 우이주의 취향이 확고하다는 것은 잘 알았습니다. 소방차...어. 근처에 불이 났다거나 그런 거 아닐까요?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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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1 스바루주 (8911286E+5) 2020. 1. 27. 오전 12:24:19스바루 10연 가챠의 결과입니다!
SR[침대 위]스바루
침대 위의 덩어리(...)에서 쏙 빠져나온 얼굴. 헤롱헤롱한 얼굴이다.
R[좋은 아침]스바루
좋은 아침이라며 팔을 붕방붕방.
Secret[I LOVE YOU]스바루
알러뷰~ 라고 말하는 일러스트. 특정 조건 해금시 나를 사랑해? 라고 눈물고인 일러스트가 해금
SUR[나의 희망]스바루
약을 노려보는 스바루군.
SSR[금색의 시계탑]스바루
시계탑에 얽힌 전설을 이야기해주마! 라는 스바루의 일러스트. 시계탑 전설은 던전에서 파밍 가능.
R[노을 진 언덕길]스바루
SSR[직접 만든 초콜릿]스바루
UR[세계정복]스바루
N[담요]스바루
담요를 두른 일러스트.
SR[도넛]스바루
먹고싶다며 유리창 너머로 바라보지만 결국 못 먹고 울망한 눈으로 끌려가면서도 도넛생각을 한다고.
#애캐가챠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21861
이거슨.. 혜자가챠? -
982 ◆2wTOlAOK9E (2022855E+5) 2020. 1. 27. 오전 12:29:09SR급 이상은 따로 설명까지 적으셨어?!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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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3 스바루주 (3102899E+5) 2020. 1. 27. 오전 12:33:41그냥 이러면 재마있겠다로 생각난 걸 적은 것 뿐이니까요! 없는 것도 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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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4 우이주 (7484998E+5) 2020. 1. 27. 오전 12:37:04오오 굉장해! :3
나가보니까 소방차가 아니라 무슨 화재조사 차량이었어... 그럼 이미 불이 났었다는 건가... :3 아무튼 별 일 아니었나봐! 괜히 놀랐지 뭐야 :3 -
985 ◆2wTOlAOK9E (2022855E+5) 2020. 1. 27. 오전 12:39:52별 일이 없었다고 하니까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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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6 스바루주 (8911286E+5) 2020. 1. 27. 오전 12:41:38별일이 아니어서 다행입니다..
스바루군의 TMI.. 몇 개로 할까요 다갓님?(다이스 적응을 위해서이기도 하다.)
.dice 1 4. = 3
개 -
987 우이주 (7484998E+5) 2020. 1. 27. 오전 12:44:47tmi가 3개나!(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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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8 ◆2wTOlAOK9E (2022855E+5) 2020. 1. 27. 오전 12:47:02TMI가 3개나?! (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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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 아리사주 (0362152E+5) 2020. 1. 27. 오전 12:47:19미나즈키 아리사 10연 가챠의 결과입니다!
N[산타클로스]미나즈키 아리사
"산타는 그다지 믿지 않았던 것 같아."
크리스마스 이브 밤 같은 시간대, 기숙사 창가에 두 팔을 얹고 가만스레 기대있는 산타 모자 쓴 아리사로다가 >:3! 표정은 물론 조용한 무표정 아닐까 :3
SR[도넛]미나즈키 아리사
"같이 먹을래." <- 놀랍게도 의문문
도넛이 가득한 종이봉다리를 두 팔로 안고 딸기시럽 도넛을 입에 물고 있는 아리사! 머리는 포니테일로 단정히 올렸고 표정은 그대로인 거시다~!
SR[우울]미나즈키 아리사
"......무슨 일 있어?"
추적추적 비 내리는 날 교실에 홀로 앉아있는 아리사! 느닷없이 교실 문이 열려 돌아보았단 설정으로(뻘함) 무표정은 평시와 그닥 달라보이지 않아 :3
UR[크리스마스]미나즈키 아리사
"이거 모두 장식해야하는 것 맞지."
A자 사다리에 올라 크리스마스트리를 장식하는 아리사로 :3 한 팔 가득 든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이 너무 많아 버거워보일 수준이야.
N[유카타]미나즈키 아리사
"안녕."
유카타면 역시 여름축제지 >:3!! 예쁜 전통 장식으로 붉은 머리를 틀어올리고 링고아메를 먹는 아리사 :3 문득 뒤를 돌아보며 인사하는 설정이야. 등 뒤의 오비 묶음이 눈에 띄어.
SSR[웃으며 뒤돌아보는]미나즈키 아리사
(음성 없음.)
감정 표현이 적은 그 아리사가 화사하게 웃으며 뒤를 돌아보고 있어. 짧은 블라우스와 치마를 보니 계절은 한창 더울 시기야. 그런데 하테노고교 교복은 아닌 것 같아. 생각해보면 아리사 그 자체도 조금 더 어려보이고 말이야. 얼굴에는 화장기가 돌고 화려한 디자인의 이어커프, 팔찌, 그리고 왼손의 반지가 햇빛을 반사해. 무척 행복해보여.
R[플라네타리움]미나즈키 아리사
"난 별을 좋아해."
천체투영관에서 아리사가 위를 봐. 예의 무표정이지만 눈빛에 아련함이 녹아있는 것 같아.
N[토끼 귀]미나즈키 아리사
"특이한 모자야."
그 인싸 토끼 모자로 치자 >-0 그 누르는 부분 어색하게 잡고 귀 팔랑거리는 중 :3c
SR[선생님]미나즈키 아리사
"이 문제를 풀기 위해선 이 공식이 필요해. 여백에 적어도 괜찮니."
책상에 나란히 앉고 아리사가 친구의 모르는 문제를 알려주는 중 :3c 종종 이런 일이 실제로 생길 것 같네!
SR[인어]미나즈키 아리사
(음성 없음.)
로우앵글. 인어인 아리사가 바닷속에서 수면을 올려다봐. 수면에는 눈부신 빛이 반사돼. 지상을 동경하는 인어 같은 느낌이랄까 :3 뭔가 AU스런 느낌이네!
#애캐가챠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21861
나름 혜자려나 >:3!
부가설명 적는데 생각보다 오래 걸려버려서 후회되지 머야 >:ㅁ(????????? -
990 아리사주 (0362152E+5) 2020. 1. 27. 오전 12:47:49우이주 별일 없다니 정말 다행이야 8ㅁ8!!!!!!(꼬옥
그리고 스바루 티엠아이라니 >:ㅁ!!!!!(착!석!! -
991 우이주 (7484998E+5) 2020. 1. 27. 오전 12:49:28우와아... 아리사... 대박...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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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 스바루주 (8911286E+5) 2020. 1. 27. 오전 12:49:43스바루군의 TMI 교실
스바루: 자자 에브리바디 유후~ 나의 티미!
주: ㅎ
스바루: 부..불안해?
1. 교토를 스바루에게 표현하라고 하면 죽은눈으로 여름이... 끔찍해... 라고 중얼거리게 됩니다.(교토는 대한민국의 대구급 날씨래요.)
2. 스바루의 집은 츠이쥬우시 집안의 하테노 시에 위치한 별장. 매일 고용된 고용인이 청소합니다. 도련님거리는 고용인이예요. 메이드냐 집사냐는 아직 미정~ 정작 스바루는 기숙사 생활이라 집에는 거의 안 가지만요.
3. 스바루는 탄수화물 금지...식단. 그러니까 케톤이 일어나는 식이를 해보는데. 효과가 나름 괜찮아서 유지중이지만 도넛. 쌀밥. 빵. 수프. 밥....등등 탄수화물 식품을 가끔 정신나간 것처럼 중얼거린다네요. 매 주 하루동안 치팅데이로 밥이나 빵을 먹을 수 있는데. 그 때 방해받는다면 너무해. 너무해! 라며 울지도. -
993 ◆2wTOlAOK9E (2022855E+5) 2020. 1. 27. 오전 12:51:22아리사주의 저 정성을 보라..(동공지진) 쓰신다고 수고하셨어요!!
그러고 보니 스바루는 도련님이었죠. 아무래도 그 집안은 호시카와 가문도 매우 잘 알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대구급 날씨..(흐릿)(죽은 눈) -
994 우이주 (7484998E+5) 2020. 1. 27. 오전 12:52:28아... 교토는 여름에 놀러가는거 아니랬어...(죽은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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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 스바루주 (8911286E+5) 2020. 1. 27. 오전 12:53:16호시카와 가문도 잘 알 거라고 생각해요!
여담으로 형은 이토니언(이튼 칼리지 졸업 후.. 옥스퍼드 혹은 케임브릿지나.. 아니면 아이비리그..?)이고. 남동생이랑 여동생 중 한 명은 가쿠슈인에 다니고 있지 않을까 생각중입죠~ -
996 우이주 (7484998E+5) 2020. 1. 27. 오전 12:54:42굉장한 집안이네 :3 가쿠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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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 아리사주 (0362152E+5) 2020. 1. 27. 오전 12:56:01안이 스바루쟝에게 마싰는 탄수화물을 보장해달라.....보장 필요하다......8ㅁ8(눈..물.....
다시는 가챠에 부연설명 안 붙일거야 >:ㅁ!!!!!!!!!!!!!!!(두둥!!!(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
998 스바루주 (8911286E+5) 2020. 1. 27. 오전 12:56:44정작 스바루는 내놓은 자식이지만여~
대단한 집안인 거랑은 별개로 아마 언젠가는 개명해라던가.. 아니면 어디 데릴사위를 추진하지 않을까.. -
999 ◆2wTOlAOK9E (2022855E+5) 2020. 1. 27. 오전 12:56:54슬슬 이 판도 끝이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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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스바루주 (8911286E+5) 2020. 1. 27. 오전 12:57:42끝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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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아리사주 (0362152E+5) 2020. 1. 27. 오전 12:57:50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