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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2wTOlAOK9E (4366132E+5) 2020. 1. 8. 오후 2:28:16#본 스레는 페르소나 기반 스레입니다.
#어디까지나 기반이기에 세밀하게 들어가면 설정이 조금씩 변경된 것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일상 이벤트 2주, 스토리 이벤트 2주. 이렇게 흘러갑니다. 이벤트는 주말 저녁 7시 30분부터 시작합니다.
#참치 상황극판의 규칙을 잘 지킵시다.
#AT등의 편파가 생기지 않도록 하지 않도록 주의하며 인사를 잘 합시다.
#상황극은 어디까지나 상황극이니 과몰입을 하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사람과 사람간에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적인 예의를 꼭 지킵시다.
시트 스레: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71310697/
위키:https://bit.ly/2OZecdM
웹박수:https://bit.ly/32pXat9
게시판:https://bit.ly/2VV4lqK -
1 스레 요정 엔도주 (9981798E+5) 2020. 1. 8. 오후 9:43:19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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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각오 (4366132E+5) 2020. 1. 8. 오후 9:47:38
그 어떤 것의 시작에도 반드시 끝은 있기 마련이다. 어둠이 가득한, 아무 것도 존재하지 않는 공간에 서 있는 와일드는 그 끝을 바라보았다. 자신이 오랜 시간, 십 년 정도의 시간을 들여 만들어낸 계획의 끝은 천천히 다가오고 있었다. 이미 일부가 저들에게 알려져있다고는 하지만, 그런 것은 전혀 신경쓰지 않으며 그는 피식 웃는 느낌으로 넘겨버릴 뿐이었다. 그 무엇도 없는 공간. 그곳은 곧 무(無)였다.
"더 이상 실패 따윈 하지 않아. 절대로..."
아무 것도 파악할 수 없는 노이즈가 깔려있는 목소리는 마더 쉐도우의 목소리와 다를 바가 없었다.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 그 너머를 바라보는 그의 눈빛에 녹아있는 것은 강렬한 붉은색 광기였다. 무엇이 그 자를 그렇게 광기에 가득 차게 하는 것일까. 주먹을 꾸욱 쥐던 그는 허공을 향해 주먹을 휘둘렀다. 당연히 아무 것도 닿을 리 없었다. 거기에는 말 그대로 그 아무 것도 존재하지 않는 무의 영역이었으니까.
ㅡ두려움에 떨고 있지 않나?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ㅡ나는 느낄 수 있어. 나는 너. 너는 나. 마음 속으로 떨고 있는 것이 느껴져.
"이제와서 그런 감정을 살필 여유 따위 없어."
아무 것도 존재하지 않는 가운데, 그의 머릿속으로 울리는 목소리가 유난히 진했다. 성별을 알 수 없는 노이즈가 깔려있는 또 다른 목소리에 답을 하면서 와일드는 붉은색 안광을 가리듯, 눈을 감았다가 다시 떴다.
그 모습을 마치 보고 있라도 하듯, 와일드의 머릿속에 다시 한 번 더, 목소리가 진하게 울렸다.
ㅡ나는 너. 너는 나. 너의 각오가 그렇다면 나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겠어. 아니. 네 각오는 이미 오래 전에 느꼈지. 그 날, 그 순간이 지나간 이후로 말이야.
"......."
ㅡNo.I, No.II를 필두로 손에 넣은 여섯 씨앗. 넷을 제외한 여덟 씨앗을 손에 얻은 너의 각오. 그 정도로 너는...
"새삼스러워. 말해두지만 나를 설득하려고 하지 마. ㅡㅡㅡㅡ."
진한 노이즈가 와일드의 입에서 흘러나왔다. 그것은 마치 그 존재를 이 세상에 용납할 수 없다는 듯, 혹은 들려주는 것을 허락할 수 없다는 듯. 너무나 진하고 강렬한 노이즈였다. 고장난 TV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강렬하고 무거운 노이즈를 마치자 또 다시 목소리가 들려왔다.
ㅡ설득은 하지 않아. 나는 너, 너는 나. 너의 마음은 나에게도 전해지고 있고, 네가 그것을 택한다면 나, 역시 끝까지 따라갈 뿐이야. 그 날, 그것을 받아들인 것은 너만이 아니라 나 역시 마찬가지. 그렇지 않나? 나?
"그래. 나는 절대로 실패할 수 없어. 그 어떤 것을 희생으로 삼더라도 말이야."
ㅡ그러면 나는 힘을 빌려주지. 모든 것을, 그 모든 것을 받아들이마. 네가 원하는 그 모든 힘을...
"고마워. ㅡㅡㅡㅡ."
조용히 목소리를 읖으며 와일드는 뒤로 돌아 불기둥이 솟아오르는 것을 바라보았다. 활활 타오르는 불기둥은 총 세 개. 그 안에 비치는 모든 것을 바라보는 와일드는 씨익 웃어보였다. 그러는 그의 붉은색 안광 안에 비치는 것은 I 이라는 문자였다.
"이제 얼마 안 남았어. 자. No.VI. 어둠을 더욱 먹어라. 네가 좋아하는 질투 속 어둠을!" -
3 ◆2wTOlAOK9E (4366132E+5) 2020. 1. 8. 오후 9:47:57그렇게 독백과 함께 새 판 갱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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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스레 요정 엔도주 (9981798E+5) 2020. 1. 8. 오후 9:49:30(팝그작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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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시라유키주 (5723584E+5) 2020. 1. 8. 오후 9:50:18:ㅁ...! (팝콘 툭 떨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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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레이나-일상 ◆mgiYYLvERI (0491116E+5) 2020. 1. 8. 오후 9:56:16레이나는 놀이공원과 번화가 중, 어느 곳을 갈지 고민했다. 가고 싶은 곳이면 놀이공원인데 궁금한건 번화가 쪽이라 한편으론 번화가 쪽으로 마음이 향했다. 레이나는 동전을 던진 뒤 앞면이 나오면 놀이공원, 뒷면이 나오면 번화가에 가기로 결정했다. 던져진 동전을 손등에 받고 결과를 확인한 레이나는 모자와 가방을 들고 방을 나섰다. 결과는 앞면, 놀이공원이였다.
'그보다 놀이공원은 혼자서 가면 별 재미가 없을텐데. 가서 뭐하지...'
뽑기나 혼자 탈 수 있는 놀이기구를 타야하나... 롤러코스터나 관람차같이... 생각해보니 놀이공원에 있는 거의 모든 기구들은 다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것들이잖아? 혼자 가도 별 문제는 없겠네. 지갑에 돈이 충분한지 확인하던 레이나는 놀이공원으로 향하는 버스에 몸을 올렸다.
"6월인데도 덥네... 가자마자 슬러쉬라도 사야하나..."
손부채질을 하던 레이나는 같이 버스에 탑승한 이들 중 어디에선가 한번 본듯한 얼굴을 발견했다. 물론 그리 친한 사이는 아니였기에 먼저 아는 척은 하지 않았다. 그보다 혼자 가는건가? 음, 어쩌면 꽤 자주 마주칠지도. -
7 레이나주 ◆mgiYYLvERI (0491116E+5) 2020. 1. 8. 오후 9:57:10(팝콘 와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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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2wTOlAOK9E (4366132E+5) 2020. 1. 8. 오후 9:57:34팝콘 떨어뜨리면 안돼요! 시라유키주! (줏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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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2wTOlAOK9E (4366132E+5) 2020. 1. 8. 오후 10:04:41아무튼 독백이라는 겁니다! 떡밥이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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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스레 요정 엔도주 (9981798E+5) 2020. 1. 8. 오후 10:10:42와일드씨니까 떡밥이 있을거에요! (의문의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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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우이주 (8618261E+5) 2020. 1. 8. 오후 10:12:38않이... 게임 좀 하다 오니 몬가 떡밥이...!!!(주섬주섬(떡밥 주워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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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스레 요정 엔도주 (9981798E+5) 2020. 1. 8. 오후 10:13:15어서우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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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레이나주 ◆mgiYYLvERI (0491116E+5) 2020. 1. 8. 오후 10:16:36어서우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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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우이주 (8618261E+5) 2020. 1. 8. 오후 10:16:59반가우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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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2wTOlAOK9E (4366132E+5) 2020. 1. 8. 오후 10:21:56어서 오세요! 우이주! 그리고 의외로 아무런 떡밥도 없었다는 전개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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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레이주 (6164357E+5) 2020. 1. 8. 오후 10:28:12갱신!! 그리고 떡밥이!!!! 다들 하잏아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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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스레 요정 엔도주 (9981798E+5) 2020. 1. 8. 오후 10:28:27어서오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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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레이나주 ◆mgiYYLvERI (0491116E+5) 2020. 1. 8. 오후 10:28:34어서오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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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2wTOlAOK9E (4366132E+5) 2020. 1. 8. 오후 10:29:10어서 오세요! 레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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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우이주 (8618261E+5) 2020. 1. 8. 오후 10:31:20레이주 엇서와! :3
ㅋㅋㅋ그...그래도 와일드가 본방전에 많이 떠는 성격이란 떡밥을 알아냈다고!(틀림 -
21 ◆2wTOlAOK9E (4366132E+5) 2020. 1. 8. 오후 10:32:11>>20 ㅋㅋㅋㅋㅋㅋㅋ 그, 그런 것은 아무런 의미도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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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우이주 (8618261E+5) 2020. 1. 8. 오후 10:35:45>>21
어딘가에서 써먹을 수 있을지도 모르잖아!!!(아님 -
23 ◆2wTOlAOK9E (4366132E+5) 2020. 1. 8. 오후 10:41:16큰일이야! 우이주가 와일드를 놀리려고 하고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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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레이 - 레이나 (6164357E+5) 2020. 1. 8. 오후 10:47:05유부초밥을 공양한ㅡ길에 있던 지장보살이었지만ㅡ 레이는 한 결 기분이 좋은 상태였다. 놀이공원에서 기념품이나 과자를 더 살 겸 그는 버스에 몸을 실었다.
"응?"
설마 버스 안에서 누군가를 만날 거라곤 예상 못한 건지 조금 놀란 표정이 레이의 얼굴에 그려졌다.
"출발합니다."
완전히 멈췄던 버스가 기사의 안내 방송과 함께 출발하기 시작했다.
"메이오미야씨? 놀이공원 가려고요?"
소곤소곤 레이가 물었다. 빨간불에 차가 또 완전히 멈췄다. -
25 레이나-레이 ◆mgiYYLvERI (0491116E+5) 2020. 1. 8. 오후 10:58:01"어? 응, 안녕... 으아앗!"
레이가 말을 걸자 레이나는 그를 바라보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다 빨간불이 되어 버스가 멈추자 반동으로 튕겨져나가 앞자리 좌석과 부딪힐 뻔했지만, 다행히 손으로 먼저 짚었기때문에 얼굴이나 몸이 부딪히는 일은 없었다. 레이나는 주변을 살폈다.
"그... 저기... 그게..."
레이를 바라보며 조심스럽게 말을 걸었다. 대충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아달라' 나 '우스워보이진 않았지?' 라고 말하고 싶었던듯 했다.
"괜찮다면 앞에 앉아. 도착하려면 시간이 더 걸릴 것 같은데."
자신의 앞좌석을 손으로 톡톡 두들기며 제안하듯 물었다. -
26 레이 - 레이나 (6164357E+5) 2020. 1. 8. 오후 11:14:08"괜찮아요?!"
놀란 레이가 물었다. 그리곤 레이나가 말을 하려는 모습을 '모른 척 해달라'로 이해한 건지 더 이상 묻지 않았다.
"그래도 될까요? 예상했던 것 보다 놀이동산으로 가는 게 늦어졌네요."
아무래도 그동안의 습관이 있었기 때문에 신사나 지장을 그냥 지나치지 못했던 것이다. 레이는 한숨을 살짝 내쉬곤 버스의 안내 스크린을 응시했다. 놀이동산까지 아직 갈 길이 멀었다.
"메이오미야씨는 여기 놀이동산 가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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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레이 주 (6164357E+5) 2020. 1. 8. 오후 11:14:31꺅 너무 졸려.....!!!(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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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레이나주 ◆mgiYYLvERI (0491116E+5) 2020. 1. 8. 오후 11:16:53레이주 많이 피곤하시다면 킵하고 나중에 다시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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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레이나-레이 ◆mgiYYLvERI (0491116E+5) 2020. 1. 8. 오후 11:22:27"아직... 이번이 처음이야."
놀이공원에 가는 길이 늦어졌다는 말에 '왜?'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굳이 묻지는 않았다. 그건 어디까지나 레이의 개인적인 일이니까. 레이나는 놀이공원에 가본 적이 있냐는 레이의 질문에 고개를 저으며 답했다.
"왜? 하나미야 군은 가봤어? 어때?"
만약 가봤다면 후기를 들어보기로 했다. 영 탈만한 놀이기구가 없다면 간식을 먹으며 놀이공원이나 구경해야지. 속으로 그렇게 생각하며 레이나는 레이의 답을 기다렸다. -
30 레이 주 (6164357E+5) 2020. 1. 8. 오후 11:24:03그러면 내일 답래 두릴게요...ㅠㅠ 느으으 잠듳얶다ㅡㅡㅡ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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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2wTOlAOK9E (4366132E+5) 2020. 1. 8. 오후 11:24:05귤 두 박스를 확보했습니다! 역시 겨울에는 귤을 먹는 것이 제일이에요! (귤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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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2wTOlAOK9E (4366132E+5) 2020. 1. 8. 오후 11:25:48아이고.. 피곤하면 어서 푹 주무세요! 레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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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레이나주 ◆mgiYYLvERI (0491116E+5) 2020. 1. 8. 오후 11:25:57안녕히 주무세요 레이주! 답레는 >>29 여기 있습니다!
>>31
귤 좋죠!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
34 시라유키주 (5723584E+5) 2020. 1. 8. 오후 11:3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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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2wTOlAOK9E (4366132E+5) 2020. 1. 8. 오후 11:35:07>>33 충분히 맛있게 먹고 있답니다!! 냠냠~
>>34 시라유키주가 편하실 때, 예를 들면 내일 돌려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일단 이번주내에서는 얼마든지 수학여행 상황을 즐길 수 있으니까요! -
36 시라유키주 (5723584E+5) 2020. 1. 8. 오후 11:3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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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2wTOlAOK9E (4366132E+5) 2020. 1. 8. 오후 11:45:18짤이 너무 귀여운데 어쩌면 좋죠?! (동공지진) 일단 저는 지금은 일상이 조금 힘들 것 같아요..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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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시라유키주 (5723584E+5) 2020. 1. 8. 오후 11:46:12괜찮아요! 저는 아주 인내심이 깊은 참치라 나타날때까지 기다릴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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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2wTOlAOK9E (4366132E+5) 2020. 1. 8. 오후 11:49:32(동공지진) 이, 이 스레는 보통 이 시간대가 되면 다들 자러 가는지라... 아무튼 귀여운 시라유키는 저도 꼭 만나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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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시라유키주 (1882346E+5) 2020. 1. 9. 오전 12:12:52:ㅁ..!
(그렇게 시라유키주는 밤을 새게 되는데..) -
41 ◆2wTOlAOK9E (8467617E+5) 2020. 1. 9. 오전 12:15:11아...안돼요!! 8ㅁ8 밤을 새면 어떡하나요!! (도리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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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시라유키주 (1882346E+5) 2020. 1. 9. 오전 12:4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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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2wTOlAOK9E (8467617E+5) 2020. 1. 9. 오전 12:49:42역시 너무 예쁘고 귀여운 짤이에요! 안녕히 주무세요! 시라유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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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2wTOlAOK9E (8467617E+5) 2020. 1. 9. 오전 11:23:44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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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우이주 (0435683E+4) 2020. 1. 9. 오전 11:41:53요즘 자꾸 기절잠 빈도가 늘고 있네... ...겨울이군(?????
아무튼 갱신이야~ 이제 주말이 머지 않았다! -
46 ◆2wTOlAOK9E (8467617E+5) 2020. 1. 9. 오전 11:42:33어서 오세요! 우이주! 그야 피곤하면 어쩔 수 없는 거죠! 거기다가 따뜻한 이불까지 덮으면 효과는 2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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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우이주 (0435683E+4) 2020. 1. 9. 오전 11:43:41반가워 캡틴!! :3
요새 자꾸 추워서 이불로 기어들어간 다음부터 기억이 없단 말이지... :3 이게 다 추위랑 피곤 탓이다! -
48 ◆2wTOlAOK9E (8467617E+5) 2020. 1. 9. 오전 11:53:18그건 이불의 잘 자요! 우리 주인님! 스킬 때문입니다. 바로 잠들게 되는 무시무시한 기술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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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우이주 (0435683E+4) 2020. 1. 9. 오전 11:54:13이럴수가.. 내 이불이 나도 모르는 새 스킬을 배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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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2wTOlAOK9E (8467617E+5) 2020. 1. 9. 오후 12:07:36이불은 매일 주인이 덮고 자면 경험치를 얻고 레벨업을 하는 법이죠!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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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우이주 (0435683E+4) 2020. 1. 9. 오후 12: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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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2wTOlAOK9E (8467617E+5) 2020. 1. 9. 오후 12:19:55그렇지 않고서야 매일매일 더욱 포근해질리가 없지요!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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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2wTOlAOK9E (8467617E+5) 2020. 1. 9. 오후 1:15:29그럼 저는 슬슬 식사를 하고 일을 보고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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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시라유키주 (1882346E+5) 2020. 1. 9. 오후 2:4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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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2wTOlAOK9E (4030762E+5) 2020. 1. 9. 오후 5:32:38갱신할게요!! 오자마자 보이는 귀여운 짤! 시라유키는 얌전하게 수학여행을 즐기고 있군요! 찻집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거라고 봐도 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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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시라유키주 (1882346E+5) 2020. 1. 9. 오후 6:06:50갱신해요! 맞아요! 얌전하게 전통 찻집에서 시간을 보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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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2wTOlAOK9E (4030762E+5) 2020. 1. 9. 오후 6:10:38어서 오세요! 시라유키주!! 그렇군요! 전통 찻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절로 머리 속에 그려지네요! 뭔가 되게 평화롭고 여유로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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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시라유키주 (1882346E+5) 2020. 1. 9. 오후 6:19:59맞아요! 여유롭고 평화롭고 곧 닥쳐올 캡틴의 사악한 스토리를 눈치채지 못한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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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2wTOlAOK9E (4030762E+5) 2020. 1. 9. 오후 6:25:14ㅋㅋㅋㅋㅋㅋㅋㅋ 어, 어디서부터 그렇게 왜곡이 된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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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시라유키주 (1882346E+5) 2020. 1. 9. 오후 6:3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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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2wTOlAOK9E (4030762E+5) 2020. 1. 9. 오후 6:35:31아니에요! 사악하지 않아요! 저는 사악하지 않아요! 정주행하셨잖아요!!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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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시라유키주 (1882346E+5) 2020. 1. 9. 오후 6:59:22>>61 (12판) 뭐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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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2wTOlAOK9E (4030762E+5) 2020. 1. 9. 오후 7:01:06아앗! 대체 뭐가 그리 사악하단 말입니까?!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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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시라유키주 (1882346E+5) 2020. 1. 9. 오후 7:33:57>>63 이제 캡틴을 믿을 수 없어요..! 언제 통수를 칠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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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2wTOlAOK9E (4030762E+5) 2020. 1. 9. 오후 7:39:17저, 저는 통수를 친 적이 없어요! 억울해요!! 8ㅁ8
아무튼 식사를 하고 돌아올게요! -
66 시라유키주 (1882346E+5) 2020. 1. 9. 오후 7:4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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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2wTOlAOK9E (4030762E+5) 2020. 1. 9. 오후 8:21:40맛저하고 돌아왔어요! 시라유키주는 일상을 구하고 있군요. 그럼 저와 일상을 해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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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시라유키주 (1882346E+5) 2020. 1. 9. 오후 8:22:46아니 저 맛점이라고 했었네용 악 쥐구멍...아니 참치구멍이 어디갔죠...?
헉 일상 좋아요! 수학여행인 시점 맞죠! :-D!!! -
69 ◆2wTOlAOK9E (4030762E+5) 2020. 1. 9. 오후 8:25:12오타는 얼마든지 있을 수 있는 법! 네! 내일까지는 수학여행 이벤트 시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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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시라유키주 (1882346E+5) 2020. 1. 9. 오후 8:28:03핫...누구랑 돌리지...(흠티콘) 선레는 누가 할까요..? 선레랑 캐릭터랑 다 다이스로 굴려버릴까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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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2wTOlAOK9E (4030762E+5) 2020. 1. 9. 오후 8:30:14선레는 제가 쓸게요. 첫 일상 버프라는 느낌으로요! 그러니까 캐릭터만 셀럭트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기왕이면 바라는 상황이 있으면 얘기해주시면 더 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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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시라유키주 (1882346E+5) 2020. 1. 9. 오후 8:50:26와! 버프 받았다! :D!!! 마침 여수밤바다가 떠올라서(?) 바다에 있다는 상황이면 좋을 것 같아요! 밤바다 구경! 여~수밤~~바다~~~!!
으으음...캐릭터...다갓으로 정하죠! 다-멘!
.dice 1 2. = 2
1. 이럴때는 유키와 유키인것이다~
2. 이럴때는 유만 동일한 유우유키인것이다~ -
73 시라유키주 (1882346E+5) 2020. 1. 9. 오후 8:51:55와! 유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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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2wTOlAOK9E (4030762E+5) 2020. 1. 9. 오후 8:52:20이렇게 유우는 수학여행을 네 번 연달아서.. 다갓님이 유우를 사랑해주는군요! 밤바다라.. 좋아요! 그럼 해보도록 하죠! 산책하다가 만나는 상황이면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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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시라유키주 (1882346E+5) 2020. 1. 9. 오후 8:55:26네! 부탁드릴게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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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호시카와 유우 - 바닷가 (4030762E+5) 2020. 1. 9. 오후 9:04:16수학여행도 슬슬 막바지였고 내일이 되면 사실상 마지막 날이나 마찬가지였다. 더 이상 할 일이 없었기에 근처에서 이것저것 구경을 하고 돌아온 유우는 마지막으로 산책이나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 바닷가로 향했다. 6월의 더위는 본격적이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덥지 않은 것은 아니었기에 이렇게 바람을 쐬는 것이 좋다고 그는 생각했다.
바다에 도착하자 시원한 바람이 그를 맞이하며 머리카락을 가볍게 간지럽혔다. 역시 이런 시원한 바람이 있어야 여름 더위도 극복하기 딱 좋다고 생각을 하며 그는 편안한 미소를 지었다. 밤 시간이기에 너무 멀리 갈 순 없기에, 근처를 그냥 조용히 산책을 하려는 찰나 저 편에 누군가의 모습이 보였다. 전에는 메이오미야를 여기서 만났는데 오늘은 또 누구일까? 싶어서 가만히 바라보는 도중 곧 자신의 눈에 비치는 것이, 적격자 중 한 명인 사자나미 시라유키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시간에 다 만나네. 그렇게 생각을 하며 그는 가볍게 손을 흔들면서 그에게 천천히 다가가서 말을 걸었다.
"안녕. 사자나미. 좋은 밤이야. 산책 중이야?"
자신이 아는 바, 그는 필담으로 모든 것을 전하는 이였다. 그렇기에 아마 자신의 물음에 목소리로 답을 할 리는 없을 거라고 생각을 하며 그가 뭔가 메시지를 보내는 것을 기다렸다. 어차피 시간은 많았다. 잘 시간은 조금 멀었으니까. 물론 상대가 피곤하다면 이야기는 다르겠지만... -
77 시라유키 - 유우 (1882346E+5) 2020. 1. 9. 오후 9:51:15느즈막한 여유를 즐기다보니 수학여행은 어느덧 막바지였습니다. 저주받은 6월*인지라 돌아가 계속될 학업을 생각한다면 이 순간이 아쉽기 그지 없고, 그렇다고 돌아가지 않으면 나태해져 또 아쉬우니, 어느쪽이라도 모순이라고 생각하며 우리는 바닷길을 걸었습니다.
6월의 날씨는 여름이라기엔 약하지만, 본격적으로 열을 올리는 나날의 반복인겁니다. 바닷가 또한 아침부터 내리쬔 햇볕에 모래와 바닷물이 따스해지는 것은 같았지만, 지금같은 밤이 되면 열을 식힌 흔적만이 남아 서늘하고 습한 바람만이 자리를 맴돕니다.
우리 또한 이곳에서 바닷바람을 쐬었습니다. 하텐시에서도 바다는 볼 수 있지만, 이곳의 바다는 더욱 유별난 것이었습니다. 백사장의 앞으로 두어걸음, 잔잔한 파도에서 고개를 들어 시야를 넓게 하면 드넓고 새카만 물이 펼쳐집니다. 문득 떠오른 물속에 있는 생명체들은 밤의 물이 새카만 걸 알까? 같은 허무맹랑한 생각에 잠기기를 한참. 우리는 한 소년의 목소리가 들려오자 고개를 돌려 신원을 확인합니다. 이윽고 고개를 숙여 공손히 인사합니다.
[네, 밤바다가 예쁘다는 말을 들어서요.]
우리는 여느때와 달리 흐린 미소를 지으며 목에 매달린 수첩을 손에 쥐고, 몇장을 넘겨 글을 써내려갔습니다. 그리고 다음 장.
[호시카와 선배님도 산책을 나오신 건가요?]
* 일본은 6월에 공휴일이 없다. -
78 레이 주 (3939104E+5) 2020. 1. 9. 오후 9:59:23우으으... 미안해 레이나주... 머리가 너무 아프다.. 답레 못 써서 미안해...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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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유우-시라유키 (4030762E+5) 2020. 1. 9. 오후 9:59:47눈앞에서 쓰여지는 필담을 바라보며 그는 소리없이 속으로 글자를 읽었다. 밤바다가 예쁘다는 말과 산책을 나온 것이냐는 물음에 그는 고개를 조용히 끄덕였다. 실제로 그는 산책을 나왔다가 그를 발견한 것이었으니까.
몸을 옆으로 틀어, 검은빛으로 물들어버린 바다를 바라보며 그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조용히 그 풍경을 즐겼다. 근처에 돌멩이가 있다면 하나 가볍게 던져보겠지만 근처에 밟히는 것은 보드러운 모래 뿐이었다.
"학생회장도 이런 날에는 쉬고 싶거든. 수학여행을 왔는데 하루종일 일만 할 순 없잖아? 물론 첫날과 둘째날 정도는 일을 하긴 했지만..."
아무래도 학교의 행사이기에, 마냥 놀 수는 없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그는 난해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두 손으로 깍지를 낀 후에 그는 쭈욱 앞으로 팔을 내밀었다. 이어 그를 바라보면서 웃으며 우스개소리로 그는 이야기했다.
"시라유키라. 절로 우리 누나의 이름이 떠올라서 웃음이 나와. 아. 우리 누나는 알지? 호시카와 유키. 호시카와 가문의 다음 후계자. 이런 개인적인 농담은 넘기고, 수학여행은 어때? 잘 즐기고 있어?"
삼 년에 한 번 있는 전교생이 모두 가는 수학여행. 그것을 이번 대에 준비한 것은 다름 아닌 유우였다. 물론 학생회 멤버들이 모두 동참하긴 했지만, 일단 대표는 유우가 아니던가. 그렇기에 학생들의 의견이 궁금한지 그는 그렇게 질문을 던졌다.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들었으면 하지만, 마음에 안 든다면 미안해. 그래도 미나미라쿠 시가 가장 좋을 것 같았거든."
/참고로 하텐 시가 아니라 하테노 시에요! -
80 시라유키주 (1882346E+5) 2020. 1. 9. 오후 10:02:35참치구멍을 찾아야겠어요. 나쁜 의식의 흐름! 실수를 그만 하게 해달란말이야!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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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시라유키주 (1882346E+5) 2020. 1. 9. 오후 10:03:36그리고 레이주 괜찮으세요..? 아플땐 약 먹고 푹 쉬는게 좋아요!!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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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2wTOlAOK9E (4030762E+5) 2020. 1. 9. 오후 10:03:43진정하세요! 시라유키주! 실수는 얼마든지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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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2wTOlAOK9E (4030762E+5) 2020. 1. 9. 오후 10:06:49레이주?! 괜찮으세요?! (동공지진) 일단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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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시라유키 - 유우 (1882346E+5) 2020. 1. 9. 오후 10:50:49다시금 고개를 돌려 검은 바다를 쳐다보니, 오늘 산책을 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유독 날씨가 맑았기 때문입니다. 맑은 하늘과 넘실거리는 바다를 보니 한 편으로는 아쉽다는 생각도 듭니다. 카메라를 가져올 걸. 하는 짧은 푸념에 불과하겠지만 말입니다.
[쉬는 순간에도 일이라니, 고생하셨어요. :-(]
우리는 잠시 고개를 내립니다. 파도는 느릿하게 넘실거리며 백사장을 침범했다 도망치기를 반복합니다. 발을 이대로 쭉 뻗어 파도를 밟아보고 싶지만, 돌아갈 때 호텔에 물로 된 발자국을 남길 수는 없다 생각하며 꾹 참아냅니다.
[호시카와 유키 선배님은 저도 가끔 놀라고는 해요. 만약 제 애칭이 유키였으면, 정말 난감했을거예요. X-(]
수첩에 글을 써내려가는 순간마다 타인보다 조금 더 빨리 적는 것 같지만, 그렇다고 급하게 적은 글씨체는 아닙니다. 다시금 다음장, 우리의 손놀림은 분주합니다. 하고 싶은 말이 많았는지, 펜의 움직임은 어느정도의 시간이 지나서야 멈춥니다. 이쯤되면 커다란 스케치북을 가지고 다녀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할 말이 많고, 눈이 좋지 않은 사람도 있으니 말입니다.
[정말 좋아요. 미나미라쿠 시는 처음 와봤거든요. 그렇지만 돌아가면 또 수업도 해야하고, 수학여행이 3년에 한 번인게 아쉽기도 해요. :-( 방학에 혼자 오면 괜찮을까 생각하고 있지만요. :-)]
그리고 우리는, 잠시 고민하다 기어이 한 줄을 더 써내고 말았습니다.
[호시카와 선배님, 물고기는 밤의 물이 까맣다는 사실을 알까요?] -
85 유우-시라유키 (4030762E+5) 2020. 1. 9. 오후 10:59:03"괜찮아. 나는 학생회장이니까! 모두의 투표 결과로 선출되었는걸! 그러니까 열심히 해야지!"
고생했다는 그 말에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면서 괜찮다는 의사를 표현했다. 무엇보다 지금은 이렇게 쉬고 있었기에 그는 정말로 그렇다는 듯 밝은 미소를 보였다. 이어 근처에서 철썩이는 푸른 파도 소리에 그는 슬며시 눈동자를 돌려 철썩이는 파도를 바라보았다. 하지만 곧 그의 눈동자는 다시 데구르르 굴러 그의 모습을 눈에 담았다. 참으로 개성이 넘치는 후배였다. 딱히 그것이 이상하다고 생각하진 않으며, 그냥 신선한 느낌이라고만 생각하며 그는 곧 보이는 필담에 괜히 웃어보였다.
"애칭이 유키 아니야? 시라유키보다는 유키 쨩. 하고 불릴 것 같은데. 하하하. 아니라면 아니겠지만. 사실 우리 누나는 아마 신경 쓰지 않을 거야. 동명이인이라고 하더라도 그래서 뭐? 하고 넘겨버릴걸. 그저 나만 웃고 넘길 것 같지만..."
자신이 아는 자신의 누나인 유키는 그런 것을 신경 쓰는 사람이 아니었다. 그래서 뭐? 호시카와 유키는 나 뿐인데 무슨 문제라도 있어? 하고 신경 쓰는 것을 귀찮다고 넘겨버릴 이가 아니던가. 아무튼 이어지는 필담을 바라보며 그는 잠시 생각을 하다가 두 어깨를 으쓱했다.
"방학에는 미나미라쿠 시가 아니라 다른 섬으로 모두 가볼까 생각 중이야. 우리 하테노 블레이즈 팀만 말이야. 좀 길게... 방학을 즐겨봐야 하지 않겠어? 적어도 난 그래."
그 부분은 조금 생각 중이라고 이야기를 하며 그는 곧 보이는 그의 다음 필담을 잠시 바라보았다. 물고기는 밤의 물을... 잠시 생각을 하다가 그는 두 어깨를 으쓱하며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며 저 검은 바다를 바라보았다.
"글쎄. ...물고기에게 까맣다는 개념이 있을지가 문제지만. 그래도 어두워진다는 것은 알지 않을까? 대체로 밝다와 어둡다는 동물들이 구분할 수 있잖아? 그래서 어둠 속에 자신의 몸을 숨기기도 하고... 물고기도 그런 부류가 있다고 들었거든. 어둠이 깔리면 잠든다는 말도 있고... 그러니까 적어도 어두워졌다...라는 것은 느끼지 않을까 싶어. 그런데 그게 궁금했던 거야? 물고기가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서? ...귀여운걸? 사자나미."
그 물음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히며, 그가 귀엽게 느껴지는 것도 밝히며 그는 해맑은 미소를 비췄다. 그리고 다시 고개를 제대로 돌려, 저 깊고 어두운 바다를 구경하듯 바라보았다. -
86 레이주 (3612326E+5) 2020. 1. 9. 오후 11:41:01어질어질하다... 그런데 잠은 안와..<:3 갱신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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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2wTOlAOK9E (4030762E+5) 2020. 1. 9. 오후 11:52:18어서 오세요! 레이주!! 어질어질하다니. 누워계시고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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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시라유키 - 유우 (6605485E+5) 2020. 1. 10. 오전 12:06:33우리는 그저, 적어내릴 뿐입니다.
[무례할지도 모르지만 학생회장이니까 괜찮아, 는 너무 무책임하다고 생각해요. 그 자리에 너무 매달리고 있으면 힘들테니까요. 열심히 하는 것도 좋지만 너무 무리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밝은 미소에 마주 미소를 지어보였습니다. 흐린 미소가 그나마 또렷해질 뿐이었지만. 적을 것이 없어져도 우리는 펜과 수첩을 쥐고 고개를 돌릴 뿐입니다. 바닷바람이 강하게 불어와 머리카락을 밀어내고, 볼을 간지럽혔기 때문입니다. 펜을 쥔 손으로 머리카락을 쓸어넘기자니 유카타의 소맷자락이 바람결에 나부껴 볼에 달라붙습니다. 이래저래 불편한 상황에 직면한 우리는 결국 몸을 바닷바람이 불어오는 쪽으로 돌리기로 합니다. 그리고 다시금 적어내렸지요.
[제 애칭은 하쿠*예요. 또다른 호시카와 선배님은 유키(우리는 여러가지의 유키로 말장난을 쳤습니다.)처럼 쿨하신 분이네요.]
한차례 바람이 지나가고, 그제서야 우리는 다시금 선배를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 머리카락을 기르는 것은 좋았지만, 이런 불편함은 감수해야겠지요. 우리의 손이 다시금 분주해집니다. 섬이라는 이야기는 흥미를 이끌기 충분했기 때문입니다.
[섬으로요? 섬에서 방학을 즐긴다니. 굉장히 재밌을 것 같아요.]
이러저러한 곳을 다니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견문을 넓힌다는 말이 괜히 있는 것도 아닙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과 달리 밖에 잘 나가지 못했고, 이렇게 관광을 오는 것도 자주 있는 일이 아니었으니 더욱이 흥미를 끌게 됩니다. 다음장, 당신이 무언가를 그려냅니다. 간단한 물고기 하나와, 그 위의 바다였습니다. 물고기는 생각을 하듯 머리맡에 커다란 말풍선이 그려져 있었고, 우리는 거기에 생각을 적었습니다.
[그렇구나, 전부터 궁금했거든요. 물고기는 어둠속에서 무슨 생각을 할까? 어둡다? 까맣다?]
그리고 당신이 다음장을 넘겼습니다. 빠르게 적어내리는 글과 얼굴을 가린 수첩. 그렇지만 어둠속에서도 당신이 당황한 걸 알리듯 드러난 귀 끝이 붉었습니다.
[맙소사, 저는 귀엽지 않아요. :-0]
* 白을 음독한 것. -
89 레이주 (2062E+56) 2020. 1. 10. 오전 12:06:50약 먹기 위해 앉아있다요... :3c 이제 다시 누울거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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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유우-시라유키 (0816847E+5) 2020. 1. 10. 오전 12:18:19"무리를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지만, 자리에 따라서는 무리를 할 수밖에 없는 위치도 있어. 자리에는 그만큼의 기대가 따라오는 법이니까. 그것을 채워주는 것이 자리에 앉은 이기도 하고. 그래도 마음은 고마워."
자신은 호시카와라는 성을 가지고 있고, 학생회장이었다. 무리를 안할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자신을 믿고 표를 던져준 이들의 기대에 배신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을 하며 그는 다시 한 번 자신은 괜찮다고 이야기했다. 그것은 억지로 하는 말이 아니었다. 자신은 괜찮았다. 아직까지는... 하지만 그런 말은 굳이 길게 하지 않으며, 적당히 침묵을 지키며 넘긴 후에 그는 앞에서 불어오는 바닷바람을 쐬기 시작했다. 시원하다고 생각하지만, 그 안의 소금기는 영 익숙하지 않은 듯, 괜히 코가 간지러워 그는 오른손 검지를 올려 자신의 콧등을 가볍게 터치하듯 문지르며 다시 손을 아래로 내렸다.
"하쿠? 그렇구나. 확실히 그런 애칭이 나올 수도 있겠네. 기억해둘게. 누나 말이야? 누나는 쿨하다고 해야 할 지. ...조금 다르긴 하지만, 그런 느낌도 없지 않아 있긴 하니까."
자신의 누나에 대한 이야기는 그렇게 길게 하지 않으며 그는 두 어깨를 으쓱했다. 사실 무리를 하는 것으로만 따지자면, 유키도 만만치 않다고 생각을 하지만 그에 대해서는 그도 어쩔 수 없다고 납득하고 있었다. 자신과는 다르게 유키는, 호시카와를 이어갈 다음 후계자였으니까.
이런저런 필담을 조용히 바라보는 와중에 그는 당황한 듯한 그의 표정을 바라보았다. 귀엽지 않다고 이야기를 하는 그의 필담에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며 웃으면서 대답했다.
"아니. 충분히 귀엽다고 생각해. 아무튼 나도 물고기가 아니라서 답을 알 수는 없지만, 객체마다 다르지 않을까? 사람마다 생각이 다른 것처럼 말이야."
필시 물고기도 생각이 다양할 거라고 확신하며 그는 두 어깨를 으쓱했다. 그리고 잠시 생각을 하다가 그는 바람에 살짝 흐트러진 자신의 머리카락을 손으로 정리했다. 그리고 그를 바라보면서 장난스럽게 물었다.
"물고기를 좋아해? 사자나미는?"
/아앗. 레이주...8ㅁ8 (토닥토닥 -
91 시라유키 - 유우 (6605485E+5) 2020. 1. 10. 오전 12:50:08우리는 그저 미소를 지어보이는 것으로 대답을 대신합니다. 가끔은 백번 말하는 것보다 한 번 보여주는 것이 좋다고 할 때도 있으니 말입니다.
바닷바람이 밀고온 파도가 문득 발 끝을 아슬아슬하게 스쳐갑니다. 혹여 게다가 젖을까 발 하나를 뒤로 슬그머니 뺀 우리는 젖어들어가는 모래를 바라봅니다. 우리는 이 모래와 피차 다를 바 없는 존재입니다. 언젠가 드리울 거센 물살을 버텨내고 그 안에 스며들어 자리를 굳건히 다지고 잡을 존재인 것입니다..
[귀엽다는 말은 익숙하지 않아요.]
[그렇겠죠, 물고기들도 여러 생각을 하니까, 분명 까맣다고 생각하는 물고기도 있을거예요.]
우리는 고개를 천천히 끄덕였습니다. 결국 생각에 따라 달린 것을 이리도 깊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다음장, 우리는 간단하게 적어내립니다.
[좋아해요.]
그리고 우리는 잠시 고민하다가 덧붙이듯 아랫단에 끄적였습니다.
[생사를 고려하지 않는다면 먹는 것도 좋아해요.]
그렇게 내민 수첩에는 물고기 그림과 스시 그림이 동시에 있었습니다. -
92 유우-시라유키 (0816847E+5) 2020. 1. 10. 오전 12:59:56좋아한다는 문구에 고개를 끄덕이자 먹는 것을 좋아한다는 문구 밑에 물고기 그림과 스시 그림이 있는 것에 그는 그만 웃음을 터트렸다. 역시 이런 모습을 보면 귀엽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고 그는 생각했다. 어떻게 안 귀여울 수 있을까? 이렇게 귀여운데. 하지만 굳이 표현하진 않으며 ㅡ익숙하지 않다고 하니까.ㅡ 그는 어깨를 으쓱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나도 스시는 좋아해. 구운 것도 좋아하지만."
어느 쪽이건 맛있지 않겠냐고 이야기를 하며 그는 괜히 침을 꿀꺽 삼켰다. 내일은 스시 집에 가볼까. 그래서 가볍게 먹어볼까. 그런 생각을 하며 그는 호텔이 있는 곳을 잠시 바라보았다. 자신의 누나에게 권해봐야겠다고 생각을 하며 그는 아무런 말 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와는 별개로 또 다시 파도가 철썩이는 소리가 들리자 그는 파도를 바라보았다. 자신들이 있는 곳까지는 오지 않지만, 계속해서 땅을 침범하려고 하는 저 검은 파도를 만지면 얼마나 차가울까. 그런 생각을 하며 그는 가볍게 앞으로 나아간 후에 다리를 굽히고, 파도 속에 손가락을 집어넣었다가 황급하게 밖으로 빼냈다.
"보통 차가운 것이 아니네. 역시 아직 물은 많이 차가워. 물놀이를 못하는 것이 너무 아쉽네. 아쉬워."
괜히 씁쓸하게 웃으며 그는 두 어깨를 으쓱했고 다시 그에게로 돌아왔다. 그리고 잠시 생각을 하다가 조심스럽게 조금 민감할지도 모르는 질문 하나를 그에게 가볍게 던졌다.
"...하테노 블레이즈에 들어온 거, 후회는 안 해? 말해두지만 상당히 위험한 일이야." -
93 시라유키주 (6605485E+5) 2020. 1. 10. 오전 1:06:15캡틴, 죄송하지만 혹시 오후에 마저 이을 수 있을까요? 피곤해서 오늘은 일찍 들어가봐야 할 것 같네요 힝 :-(
그리고 레이주 아프면 안돼요! 8-8 -
94 ◆2wTOlAOK9E (0816847E+5) 2020. 1. 10. 오전 1:07:14얼마든지 괜찮아요! 답레는 그냥 편할 때 이어주세요! 어서 들어가서 푹 주무세요! 시라유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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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2wTOlAOK9E (0816847E+5) 2020. 1. 10. 오전 8:47:11갱신할게요! 오늘은 개인사정으로 저녁까지 접속이 힘들 것 같네요. 일단 이렇게 메시지만 남기고 저는 자리를 비울게요! 다들 오늘 하루도 잘 보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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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레이나주 ◆mgiYYLvERI (3281212E+5) 2020. 1. 10. 오전 11:13:20>>78
괜찮아요 레이주! 천천히 이어주세요!!! 레이주가 괜찮으실때 달아주세요!
갱신! -
97 우이주 (2975739E+4) 2020. 1. 10. 오후 1:57:26갱신... :3 하얗게 불타는 불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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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2wTOlAOK9E (8314471E+5) 2020. 1. 10. 오후 5:11:52불금이라... 정말로 불타서 없어질 것 같네요. 아무튼 갱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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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스레 요정 엔도주 (8558936E+5) 2020. 1. 10. 오후 5:42:57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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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2wTOlAOK9E (8314471E+5) 2020. 1. 10. 오후 5:44:28안녕하세요! 엔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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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스레 요정 엔도주 (8558936E+5) 2020. 1. 10. 오후 5:46:19안녕하세요 스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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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2wTOlAOK9E (8314471E+5) 2020. 1. 10. 오후 5:50:46오늘은 아침부터 여러모로 많이 불태워버린지라 조금 피곤한 감이 있지만 그래도 버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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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스레 요정 엔도주 (8558936E+5) 2020. 1. 10. 오후 5:56:01(토닥토닥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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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스레 요정 엔도주 (8558936E+5) 2020. 1. 10. 오후 5:56:08악 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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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2wTOlAOK9E (8314471E+5) 2020. 1. 10. 오후 5:58:43ㅋㅋㅋㅋㅋㅋ 오타야 얼마든지 날 수 있는 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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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스레 요정 엔도주 (8558936E+5) 2020. 1. 10. 오후 6:01:35(데굴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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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스레 요정 엔도주 (8558936E+5) 2020. 1. 10. 오후 6:02:06왜째서 오타가 또... 의도한게 아닌데... 진짜 아닌데...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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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2wTOlAOK9E (8314471E+5) 2020. 1. 10. 오후 6:02:41자. 진정하세요! 엔도주! 오타는 얼마든지 날 수 있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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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스레 요정 엔도주 (8558936E+5) 2020. 1. 10. 오후 6:08:22(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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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2wTOlAOK9E (8314471E+5) 2020. 1. 10. 오후 6:17:20ㅋㅋㅋㅋㅋ 참 잘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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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스레 요정 엔도주 (8558936E+5) 2020. 1. 10. 오후 6:25:48와! 칭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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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2wTOlAOK9E (8314471E+5) 2020. 1. 10. 오후 6:32:38아무튼 오늘 저녁은 또 뭘 먹을지 고민해볼 시간이 다가오고 있네요! 그리고 내일은 즐거운 스토리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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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스레 요정 엔도주 (8558936E+5) 2020. 1. 10. 오후 6:34:28와!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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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레이나주 ◆mgiYYLvERI (3281212E+5) 2020. 1. 10. 오후 6:41:08야호! 스토리!
갱신 -
115 스레 요정 엔도주 (8558936E+5) 2020. 1. 10. 오후 6:41:30어서오레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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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레이나주 ◆mgiYYLvERI (3281212E+5) 2020. 1. 10. 오후 6:42:00안녕하세요 모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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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2wTOlAOK9E (8314471E+5) 2020. 1. 10. 오후 6:49:06어서 오세요! 레이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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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2wTOlAOK9E (8314471E+5) 2020. 1. 10. 오후 7:23:53그럼 저도 슬슬 식사를 준비하고 먹으러 가야겠네요! 밥을 먹고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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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스레 요정 엔도주 (8558936E+5) 2020. 1. 10. 오후 7:30:36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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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2wTOlAOK9E (8314471E+5) 2020. 1. 10. 오후 8:26:47식사를 마치고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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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스레 요정 엔도주 (8558936E+5) 2020. 1. 10. 오후 8:50:06핫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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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2wTOlAOK9E (8314471E+5) 2020. 1. 10. 오후 8:53:02어서 오세요! 엔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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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스레 요정 엔도주 (8558936E+5) 2020. 1. 10. 오후 8:55:42안녕하세요 스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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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한편, 그 시각 ◆2wTOlAOK9E (8314471E+5) 2020. 1. 10. 오후 9:13:02수학여행이 마무리 되어가는 밤 시간이었다. 수많은 이들이 참가하는 장기자랑 순서가 다가왔다. 수많은 이들이 무대 위로 올라와 이런저런 장기를 보여주기도 하고,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기도 하면서 무대는 점점 불타오르고 있었다. 그리고 마침내 무대는 무사히 막바지에 오를 수 있었다. 원래라면 엔딩 무대를 만들었을 밴드 동아리 멤버들이 하나둘 무대 위로 올라왔다. 정확히 야스호가 오를 엔딩 무대의 바로 앞 무대였다.
무대에는 드럼을 치는 여학생, 키보드를 잡고 있는 남학생, 베이스를 잡고 있는 여학생, 그리고 기타 겸 보컬을 담당하고 있는 남학생이 올라와있었다. 기타를 들고 있는 남학생은 모두를 향해 크게 소리치듯 외쳤다.
"안녕하세요!! 사립 하테노 고등학교의 밴드부 동아리 부장인 샤인즈입니다!!"
그의 인사가 끝이 나자 박수 소리가 천천히 들려오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것은 그렇게 큰 박수 소리는 아니었다. 일부 박수를 치는 이들이 있긴 했지만, 박수를 치지 않는 이들 역시 분명히 존재하고 있었다. 박수를 치지 않는 이들은 핸드폰을 보거나 딴청을 피우고 있었고 자기들끼리 뭐라고 수군수군 대화를 작게 나누고 있었다. 이 다음이 아호쨩 무대겠지? 그럴 거야. 아직 안 나왔잖아. 와. 나 빨리 보고 싶어. 등등의 수군수군거리는 목소리는 분명히 자기들끼리 이야기하는 수군거리는 목소리였다. 하지만 그것이 하나둘 모이면 당연히 작은 목소리로 끝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마냥 사적인 이야기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은 그 어디에도 없었다. 사회자 측에서 바라보고 있던 유우는 난감한 표정을 지었고 그것은 칸나 역시 마찬가지였다. 두 사람은 서로 이야기를 작게 나누었고 이어 유우가 마이크를 잡았다.
"자. 그럼 보컬이자 부장인 타테 켄이치 군에게 질문 드리겠습니다! 무슨 무대를 준비하셨나요?"
"그거야 저희는 밴드니까요! 모두가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곡을 준비했습니다!"
"그렇군요. 그렇다면 기대하고 무대를 불태워줄 수 있을까요?"
"물론입니다!!"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와중에도 수군거리는 이들은 분명히 존재하고 있었고, 핸드폰을 바라보면서 딴청을 피우는 이들이 있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근처에서 통제를 맡고 있는 미라이는 싱긋 웃어보였다. 그리고 일부로 들으라는 듯 입을 열어 그들에게 주의를 주는 모습을 보였다.
"자. 자. 물론 이후에 인기 아이돌도 나오게 되겠지만... 그래도 지금 준비하고 있는 이의 무대도 확실하게 봐야죠? 성의를 무시하면 안되는 거예요."
"....아. 그, 그럼 지금부터 무대를 보도록 할까요! 밴드부 샤인즈의 무대입니다!"
"아.. 네!! 렛츠 고!!"
곧 무대 위에서는 신나는 곡이 울리기 시작했다. 그것은 확실히 모두가 방방 뛰고 즐길 수 있는 화려한 곡이었다. 모두가 정말로 열심히 연습을 했는지, 그 곡의 연주나 이어지는 노래는 분명히 최상급이었다. 나름대로 분위기를 띄우려는 듯, 모두가 필사적으로 연주를 시작했고 일부로 방방 뛰면서 곡을 연주하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미라이는 다시 한 번 히죽 웃어보였다. 학생들 중 누군가를 바라보며... 그것이 누구인지는 특정한 이만을 바라보고 있는 그녀만이 알 일이었다.
/짤막한 현 상황이라는 느낌으로! -
125 스레 요정 엔도주 (1446824E+5) 2020. 1. 10. 오후 9:13:46(팝그작팝그작)
전혀 짤막하지 않은데요?? -
126 스레 요정 엔도주 (1446824E+5) 2020. 1. 10. 오후 9:16:47그건 그렇고 무대에서 불온한 기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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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레이주 (2062E+56) 2020. 1. 10. 오후 9:17:17갱신!! 그리고 얼른 답레 써올게 레이나주!!!>;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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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스레 요정 엔도주 (1446824E+5) 2020. 1. 10. 오후 9:19:11어서오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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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2wTOlAOK9E (8314471E+5) 2020. 1. 10. 오후 9:19:53어서 오세요! 레이주! 하루 수고하셨어요!! 그리고 짤막하진 않을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그냥 현 상황은 저리 간단한 느낌이라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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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우이주 (6390405E+5) 2020. 1. 10. 오후 9:39:26오자마자 불온한 기운이 느껴지는 떡밥이...(팝콘팝콘
얍 갱신이야! 다들 좋은 밤! -
131 ◆2wTOlAOK9E (8314471E+5) 2020. 1. 10. 오후 9:43:37어서 오세요! 우이주! 불온하다니요! 그냥 장기자랑의 마지막 날에 이런 일이 있었다고 보여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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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레이 - 레이나 (2062E+56) 2020. 1. 10. 오후 9:44:05“저는 어제 가봤긴 한데, 친구들 없이 혼자는 처음 가보는 겁니다.”
친구들이 귀신의 집으로 끌고 갔던 것이 생각난 레이의 얼굴이 새하얗게 질렸다. 그는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었다. 그러다, 어떠냐는 질문에는 눈을 데굴 굴렸다.
“나쁘지 않았어요. 디즈니처럼 어트랙션이 많아서 재미있었기도 하고요. 그래서 오늘도 가는 건 있는데ㅡ .... 가고 싶지 않은 곳도 있기 마련이죠오오...”
그렇지요오오... 하고 중얼거린 레이의 머릿속에는 여전히 귀신의 집이 빙빙 맴돌고 있었다.
“물론 간식류도 괜찮은 게 많더라구요. 그래서 그거도 먹을 겸 가는 거지요!”
“출발합니다ㅡ”
차가 정차했다가 다음 정류장으로 출발하기 위해 시동이 걸렸다. 그와 동시에 기사의 안내 방송이 울렸다.
“얼른 도착했으면 좋겠네요. 츄러스도 엄청 맛있었는데.....”
먹으러 간다. 먹으러. -
133 우이주 (6390405E+5) 2020. 1. 10. 오후 9:45:31딱 봐도 미라이가 뭔가 부추긴듯한 느낌이 드는걸... 불온하다 불온해!(???
아무튼 다들 안녕앗녕!! :3 -
134 레이주 (2062E+56) 2020. 1. 10. 오후 9:46:08어서와 우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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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2wTOlAOK9E (8314471E+5) 2020. 1. 10. 오후 9:48:11미라이:너무하네요. 저는 그저 무대에 집중해주라고 말을 한 것 뿐이라구요. (싱글벙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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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우이주 (6390405E+5) 2020. 1. 10. 오후 9:49:21우이:(불신의 눈)
레이주 헬로헬로 :3 -
137 ◆2wTOlAOK9E (8314471E+5) 2020. 1. 10. 오후 9:50:20일단 기본적으로 우이는 미라이를 신뢰하지도 않고 믿지도 않는군요. 그건 레이도 마찬가지였고...
유키:나도 안 믿어. 절대로. (도리도리)
유우:나? 나는...학생회 회계로서의 능력은 뛰어나다고 생각해. -
138 스레 요정 엔도주 (1446824E+5) 2020. 1. 10. 오후 9:53:06어서우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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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시라유키주 (6605485E+5) 2020. 1. 10. 오후 9:54:26갱신할게요! 이번엔 틀리지 않아요! 모두 맛저하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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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우이주 (6390405E+5) 2020. 1. 10. 오후 9:54:57반가우이! :3
아닠ㅋㅋㅋ 미라이쟝... 여러모로 믿을 수 없다고...?
특히 우이 입장에서는 소꿉친구 욕하는 애를 좋아하기는 힘드니까... :3 -
141 우이주 (6390405E+5) 2020. 1. 10. 오후 9:57:26시라유키주 어서와! :3 나는 맛저했지! 시라유키주도 맛저했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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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2wTOlAOK9E (8314471E+5) 2020. 1. 10. 오후 9:58:30>>139 어서 오세요! 시라유키주! 맛저는 한참전에 했답니다! 시라유키주도 하루 수고했어요!
>>140 놀랍게도 미라이는 유우를 욕한 적이 한 번도 없답니다. (??) 와일드만 신나게 하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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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스레 요정 엔도주 (1446824E+5) 2020. 1. 10. 오후 10:00:12어서오시라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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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우이주 (6390405E+5) 2020. 1. 10. 오후 10:03:41>>142
원래 근묵자흑이라고 욕하는 애랑 같이 다니면 똑같은거야!(?????? -
145 ◆2wTOlAOK9E (8314471E+5) 2020. 1. 10. 오후 10:11:57>>144 그건 확실히 맞는 말이긴 합니다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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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우이주 (6390405E+5) 2020. 1. 10. 오후 10:16:11ㅋㅋㅋㅋ아 아무튼 미라이는 수상쩍다구!! :3 믿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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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2wTOlAOK9E (8314471E+5) 2020. 1. 10. 오후 10:18:27>>146 그리고 알고 보니 미라이는 정말로 착한 애였다는 전개가 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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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우이주 (6390405E+5) 2020. 1. 10. 오후 10:20:18...그...그럴..그럴리..가....
하지만... 캡틴의 통수치기를 생각해보면 의외로 그럴 가능성도...(?? -
149 ◆2wTOlAOK9E (8314471E+5) 2020. 1. 10. 오후 10:23:39억울합니다! 저는 지금까지 통수를 친 적이 없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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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우이주 (6390405E+5) 2020. 1. 10. 오후 10:28:59(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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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2wTOlAOK9E (8314471E+5) 2020. 1. 10. 오후 10:41:29그, 그렇게 빤히 보셔도 팩트는 변하지 않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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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우이주 (6390405E+5) 2020. 1. 10. 오후 10:43:26학생회에서 와일드의 협력자가 나온게 통수가 아니라면 뭐지!!!(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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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2wTOlAOK9E (8314471E+5) 2020. 1. 10. 오후 10:45:42자고로 통수라고 하면 하테노 블레이즈 내에서 협력자가 나와야 하는 것이 아닐까하고...(억지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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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우이주 (6390405E+5) 2020. 1. 10. 오후 10:46:29세상에.. 다음 협력자는 하테노 블레이즈 안에 있나봐...(유언비어(선동과 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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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2wTOlAOK9E (8314471E+5) 2020. 1. 10. 오후 10:50:0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 어째서 그런 결론이 나오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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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우이주 (6390405E+5) 2020. 1. 10. 오후 11:02:47그건... 내 안의 코난이 속삭였어(의미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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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2wTOlAOK9E (8314471E+5) 2020. 1. 10. 오후 11:05:03그리고 아무도 모르게 흑막이 하테노 블레이즈 안에 숨어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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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우이주 (6390405E+5) 2020. 1. 10. 오후 11:06:06
진실은 언제나 단 하나!(? -
159 ◆2wTOlAOK9E (8314471E+5) 2020. 1. 10. 오후 11:10:04
10년전부터 시작되고 있던 와일드의 계략. 이미 그 계략에 휘말려버린 하테노 블레이즈! 그 안에 숨어있는 정체를 알 수 없는 협력자! 그래. 협력자는 바로 당신이야!!
(붕방방 방!)
하테노 블레이즈 배신자 사건 File 4! (?? -
160 우이주 (6390405E+5) 2020. 1. 10. 오후 11:12:15우이주: 원래 이런 상황에서는 유서깊은 전통에 따라 절름발이가 범인이지. 그러므로 범인은 너다, 나카하라 우이!
우이: ...뭐? -
161 ◆2wTOlAOK9E (8314471E+5) 2020. 1. 10. 오후 11:14:19ㅋㅋㅋㅋㅋㅋ 절름발이가 범인! 진짜 유서깊은 드립이지요. 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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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우이주 (6390405E+5) 2020. 1. 10. 오후 11:16:41하지만 우이쟝은 협력자가 아니니까... 다른 절름발이를 찾아보면 알 수 있겠군!(그러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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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2wTOlAOK9E (8314471E+5) 2020. 1. 10. 오후 11:23:10지나가던 야마다 씨?!
야마다:(도리도리) (억울함) -
164 우이주 (6390405E+5) 2020. 1. 10. 오후 11:35:59야마다 씨...!! 당신이 어떻게 그런 짓을...!(???
그나저나 다른 참치들은 다들 어디로 간게야!! :3 -
165 ◆2wTOlAOK9E (8314471E+5) 2020. 1. 10. 오후 11:37:27글쎄요. 밤이라서 쉬러 간 것이 아닐까하고 추측을 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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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우이주 (6390405E+5) 2020. 1. 10. 오후 11:40:08불타는 금요일에 일찍 휴식이라니... 그럴만하군(납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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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 ◆2wTOlAOK9E (8314471E+5) 2020. 1. 10. 오후 11:44:30몸이 불타는 것과 동시에 기력도 불타버리니..(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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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 우이주 (6390405E+5) 2020. 1. 10. 오후 11:51:07내 기력은 언제부터 이렇게 줄줄 새어나가게 된걸까...(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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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레이 주 (0359666E+5) 2020. 1. 10. 오후 11:52:20잠깐 잠들다:3
하이하이:3 -
170 ◆2wTOlAOK9E (8314471E+5) 2020. 1. 10. 오후 11:53:37>>168 그래도 내일부터 주말이니까 다시 풀회복 될 거예요!!
>>169 어서 오세요! 레이주!! 저런...괜찮으세요? -
171 레이저(?) (0359666E+5) 2020. 1. 10. 오후 11:54:47괜찮다요!!:3 얼른 다시 자야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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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2wTOlAOK9E (8314471E+5) 2020. 1. 10. 오후 11:56:19ㅋㅋㅋㅋㅋ 아,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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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2wTOlAOK9E (8314471E+5) 2020. 1. 10. 오후 11:57:05아무튼 뭔가 달콤한 것이 끌려서 오늘은 편의점에 있는 디저트 중에 크레페가 있어서 한번 사서 먹어봤는데..생각보다 많이 다네요. 하지만 부드럽고 맛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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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우이주 (6390405E+5) 2020. 1. 10. 오후 11:57:47앗 레이주 잘자! :3 푹 쉬라구!!
크레페...! :3 어디 편의점이었는지 물어봐도 될가요...? -
175 ◆2wTOlAOK9E (4387678E+5) 2020. 1. 11. 오전 12:07:38CU 편의점이요! 저도 정말로 우연히 봤는데 있더라고요. 물론 저는 가게에서 파는 크레페는 먹어본 적이 없고, 그게 생애 처음으로 먹는 것이었기에 가게에서 파는 것도 비슷한 것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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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우이주 (5185657E+5) 2020. 1. 11. 오전 12:09:09그렇구나! 근처에 씨유 있으니까 내일 가봐야지! :3 크레페 크레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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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2wTOlAOK9E (4387678E+5) 2020. 1. 11. 오전 12:10:28그래도 많이 달콤하더라고요. 진짜. 그래서 가끔 달콤한 거 끌리면 먹으러 가지 않을까 예상 중이에요! 가격은 아마 3천원 정도 하던 것으로 기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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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우이주 (5185657E+5) 2020. 1. 11. 오전 12:13:19호오호오 :3 가격까지... 고마워 캡틴!
내일 가서 찾아보고 있으면 도전해야지! :3 -
179 ◆2wTOlAOK9E (4387678E+5) 2020. 1. 11. 오전 12:16:19ㅋㅋㅋㅋㅋㅋ 맛있게 드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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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우이주 (5185657E+5) 2020. 1. 11. 오전 12:25:23그리고 나는 기력이 다했으니 이만 자러 가볼게 :3
다들 잘자~ -
181 ◆2wTOlAOK9E (4387678E+5) 2020. 1. 11. 오전 12:32:53안녕히 주무세요! 우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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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시라유키 - 유우 (5050538E+5) 2020. 1. 11. 오전 12:51:49물고기는 우리에게 여러 이익을 가져다주곤 합니다. 관상어와 박제는 아름답고, 예술에 각종 영감을 주며, 무엇보다 맛있습니다. 단 하나의 잔가시를 남기지 않고 발라내야 하는 작업으로 요리사의 영혼이 담긴, 예술 작품같은 정갈한 생선요리를 우리는 좋아했습니다. 우리는 그려내고, 적어내립니다. 스시의 옆에 추가된 물고기는 잘 익었다는 걸 알려주듯, 그슬린 자국이 빗금으로 드러나있습니다.
[물고기는 어떻게 요리해도 맛있죠.]
침묵. 물고기의 생사를 논하는 과정이 적절치 않았음을 깨닫습니다. 우리는 그제서야 무안한듯 파도를 바라봅니다. 문득 파도의 철썩임이, 여러마리의 물고기가 동시에 움직이기 때문에 물이 넘쳐서일까. 하는 생각이 떠오릅니다. 다음장. 우리는 소년의 행동을 보고 적어내려갑니다.
[아쉽긴 해도 물놀이는 여름에 하면 되니까요. 지금은 물고기들이 들어오지 말라고 차갑게 해뒀나봐요. :-)]
수첩을 덮으려던 우리에게 미소가 번집니다. 그렇게 공허는 저 철썩이는 검은 파도처럼 몰려들어 모래를 잠식하는겁니다. 다음장이 우리의 결단으로 물들어갑니다.
[후회하지 않아요.]
바닷바람이 불었습니다. -
183 시라유키주 (5050538E+5) 2020. 1. 11. 오전 12:52:23늦어서 죄송해요 캡틴! 이래저래 퇴고하다보니 너무 늦어버렸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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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유우-시라유키 (4387678E+5) 2020. 1. 11. 오전 1:29:29"그래? 그래도 힘들면 얼마든지 얘기해줘. 나는 얼마든지 받아들일 수 있으니까."
적격자들은 모두 따지고 보면 평화롭게 세상을 살아가야 할 이들이었다. 물론 지금은 자신이 혼자서 아무 것도 할 수 없기에 도움을 받고 있으며, 원래대로라면 자신이 와일드로 각성을 해서 앞장서야했지만, 지금은 입장이 반대였다. 자신은 맨 뒤, 그리고 다른 이들이 앞에 있지 않은가. 그것에 대해서는 여러모로 미안한 감정만이 가득 차올랐고, 다른 이들에게도 마찬가지였다. 다른 이들이 미안해할 필요가 없다고 하지만 그럼에도 사람의 감정이라는 것이 어디 쉽게 가라앉던가.
"그래도 달이 지는 날이 아니면 나타나지 않고, 적어도 수학여행 기간은 달이 지는 날에는 걸쳐져 있지 않으니까. 지금은 수학여행을 마음껏 즐기자."
여행까지 와서 너무 어두운 이야기를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을 하며 그는 괜히 쭈욱 앞으로 두 팔을 뻗었다. 푸른 파도가 철썩이는 것에 살며시 멀어지며 그는 다시 그의 근처로 돌아왔다. 그리고 가만히 그를 바라보다가 조심스럽게 손을 내밀었다.
"그와는 별개로 하테노 블레이즈의 한 일원으로서 잘 부탁할게!"
어두운 표정과는 전혀 거리가 먼, 아주 밝고 유쾌한 표정을 지으면서 그는 미소를 내비치며 악수를 권하듯이 그에게 손을 내밀었다. 그는 지금 막 합류한 신입이나 마찬가자인 이. 이렇게 자신이 악수를 권한다고 해서 문제가 될 것은 없었고 오히려 꼭 해야만 하는 일이라고 그는 생각하고 판단했다.
/앗. 아닙니다! 늦어도 괜찮아요!! 좀 늦을 수도 있지요! 저도 늦게 봤는걸요! -
185 ◆2wTOlAOK9E (4387678E+5) 2020. 1. 11. 오전 1:50:28일단 시간도 시간이고 저는 자러 가볼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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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시라유키 - 유우 (5050538E+5) 2020. 1. 11. 오전 2:04:19[감사합니다, 호시카와 선배 :-)]
힘든 일이 있어도 내색하지 않는 우리였지만, 이렇게 받아들여주는 사람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하면서, 우리는 감사를 표합니다. 다음장. 우리는 적어내립니다.
[좋아요, 그럼 저는 이참에 스시를 먹어야겠어요.]
우리는 군칸마키*와 말풍선을 그려낸 수첩을 들어올리며 수줍게 웃습니다. 즐기는 것은 비단 관광만이 아닙니다. 식도락도 충분히 즐기는 것이니 말입니다. 이렇게 된 거, 내일은 아예 처음부터 끝까지 스시 여행을 해볼까 싶습니다.
우리는 수첩을 덮고 펜을 소맷단에 꽂은 뒤, 내밀어진 손을 잡습니다.
악수는 그렇게 많이 해본 기억이 없지만, 어떻게 하는 것인지는 알고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고개를 공손히 숙이는 것은, 말을 할 수 없는 우리에게 있어 잘 부탁한다는 뜻이었습니다.
* 군함말이. 시라유키는 연어알을 특히 좋아한다. -
187 시라유키주 (5050538E+5) 2020. 1. 11. 오전 2:04:50안녕히주무세요! 저도 이만 들어가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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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유우-시라유키 (7495854E+5) 2020. 1. 11. 오후 12:03:11"하하하. 스시 좋지. 맛있고 영양가도 있고! 그렇게 들으니까 나도 꼭 먹어야겠어."
수학여행이 끝나기 전에 식당에 갈 여유는 얼마든지 있었다. 지금은 그 어떤 일도 하고 있지 않기에 더더욱. 여기서만 파는 그런 스시가 없을까. 그런 생각을 하며 내일 일어나면 검색을 해봐야겠다고 그는 마음 먹었다. 아직 수학여행은 어느 정도의 시간이 있었으니, 남은 시간은 학생회장이 아니라 학생, 호시카와 유우로서 즐기는 것도 좋을테니까. 그저 그렇게 생각을 하며 그는 자신의 손을 잡은 그와 함께 악수를 천천히 나눴다.
위아래로 천천히 손을 흔들다가 손을 놓은 후에 그는 옆에서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을 맞으며 괜히 기분 좋게 미소를 지었다. 편안한 표정이 지금 그의 심정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셈이었다. 이어 그는 시간을 바라보다가 그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나는 슬슬 들어갈까 하는데 너는 어쩔거야? 여기에 더 있을 거야? 사자나미?"
숙소로 돌아가야만 하는 통금 시간은 아직 여유가 있었다. 하지만 어느 정도 산책을 즐기고, 후배와 대화도 나눴으니 그는 오늘은 이 정도에서 만족한다고 생각하며 그에게 그렇게 물었다. 만약 그가 좀 더 여기에 있을 생각이라면 자신은 돌아갈 생각이고, 돌아간다고 한다면 같이 호텔로 돌아갈 생각이었다.
"아무튼 경치는 좋은 것 같아. 여기. 내일도 근처를 돌아다니면서 풍경이나 구경해야겠어."
/답레와 함께 갱신할게요!! -
189 스레 요정 엔도주 (8484706E+5) 2020. 1. 11. 오후 12:04:36어서오세요 스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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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2wTOlAOK9E (7495854E+5) 2020. 1. 11. 오후 12:12:53엔도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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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아리사주 (7729462E+5) 2020. 1. 11. 오후 12:19:28시트 통과되었다 >:3~~~~~~~!!!!(뒷북 둥둥둥
안녕!!! 짱 오랜만이야 ;3!! -
192 스레 요정 엔도주 (8484706E+5) 2020. 1. 11. 오후 12:19:58어서오세요 아리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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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아리사주 (7729462E+5) 2020. 1. 11. 오후 12:21:30안녕 엔도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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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 ◆2wTOlAOK9E (7495854E+5) 2020. 1. 11. 오후 12:22:14>>191 오랜만이에요! 아리사주! 시트 스레에서도 쓰긴 했지만 이번 캐릭터는 부디 잘 맞길 바랄게요!! 일단 아리사주가 없었던 기간 동안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이야기하는 것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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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아리사주 (7729462E+5) 2020. 1. 11. 오후 12:24:03캡틴도 안뇽!! 응 이번엔 그런 점도 여러 번 검토했으니까 잘 맞을 거라 생각해 ;3!!! 헉 정주행할 생각이었는데 그래준다면 넘나리 고맙지 'v')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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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2wTOlAOK9E (7495854E+5) 2020. 1. 11. 오후 12:29:38situplay>1577105687>374
>>2
>>124
그 동안에 올라온 주요 독백은 대충 이렇고... 사실 별 건 없어요. 그냥 지금은 미나미라쿠 시에서 수학여행을 즐기는 일상 이벤트 기간이었고 오늘은 스토리 날...이라는 느낌이네요! 일상 주라서 특별히 막 그런 것은 없었답니다! -
197 아리사주 (7729462E+5) 2020. 1. 11. 오후 12:41:38헉 그렇구나 >:ㅁ.....!!! 친절한 설명 고마워!! 수학여행에 참가하지 못해 아쉽네 우으으.....(머리싸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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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2wTOlAOK9E (7495854E+5) 2020. 1. 11. 오후 12:48:59괜찮아요! 하테노 블레이즈는 파자마 파티도 할거고 여름에 섬에 가서 제대로 휴식을 취하기도 할거고.. 가을이 되면 축제도 할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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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 아리사주 (7729462E+5) 2020. 1. 11. 오후 12:51:57>:3!!!!!! 뭔가 되게 이거 스카우트 같애...하테노스카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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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2wTOlAOK9E (7495854E+5) 2020. 1. 11. 오후 12:54:10ㅋㅋㅋㅋㅋㅋ 페르소나 원작 시리즈도 이것저것 다양하게 하니까요! 청춘을 즐겨라! 하테노 블레이즈! 그런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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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아리사주 (7729462E+5) 2020. 1. 11. 오후 12:59:19청춘물 너무 좋아 >-<)9
뭔가 페르소나 원작 시리즈도 궁금해지네~ 가끔 광고를 보긴 했는데 정확히 무엇을 하는 게임인진 잘 모르겠더라구 <:3c(이해력 와장창 -
202 ◆2wTOlAOK9E (7495854E+5) 2020. 1. 11. 오후 1:10:52페르소나 원작은.. 그러니까 쉐도우와 무찌르고 세계를 구하자! 라는 느낌의 게임이에요! 그런데 거기에 일상이 섞여서 막 주변 인물들이나 동료들과 커뮤라고 해서 상황극의 일상처럼 친분을 쌓아갈 수 있고 그런 느낌이고요! 시리즈마다 기본적인 설정은 좀 다르긴 한데 일단 쉐도우와 싸우고 평화를 지킨다! 라는 개념은 비슷비슷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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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2wTOlAOK9E (7495854E+5) 2020. 1. 11. 오후 1:13:41https://www.youtube.com/watch?v=ZpPD0vGq8kA
일단 제가 모티브로 삼은 페르소나4의 전투는 대충 이런 느낌이에요! 저기서는 물론 쉐도우의 설정이 이 스레와 달라요. 저기서의 쉐도우는 자신이 억압하고 인정하기 싫은 자신이 해방되어서 괴물이 되고 폭주해서 날뛴다는 느낌이에요. 자세한 것은 스포일러가 되니 깊게 말은 못하지만 아무튼 그런 느낌이랍니다. -
204 아리사주 (7729462E+5) 2020. 1. 11. 오후 1:18:28!!!!!!!! 캡틴의 상냥한 설명에 녹아버릴 거 같아....이미 녹아버렸어 >:ㅁ...!!(슬라임
오오 애니 보니까 내가 정주행하면서 상상했던 장면이랑 비슷하네 :3!!! 되게 신기하다 약간 페르소나 원작도 전투랑..약간 영웅적인 요소랑...미연시(?)적인 요소랑 섞인 거 같고....재밌겠당 :3c...(흐느적 -
205 ◆2wTOlAOK9E (7495854E+5) 2020. 1. 11. 오후 1:25:33시리즈마다 조금씩 다르긴 한데 일단 전투+영웅적 요소+연애 시뮬레이션+일상물 적인 느낌이 있는 작품이에요. 시리즈마다 분위기는 조금 다르지만요. 페르소나 3의 경우는 좀 분위기가 어둡고 페르소나 4의 경우는 분위기가 좀 많이 밝은 편이고..페르소나 5는 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네요. PS4..8ㅁ8
아무튼 커뮤라는 느낌으로 캐릭터와 시간을 보내면서 호감도와 친분을 쌓고 우정을 쌓거나 좋아하는 캐릭터에게 고백해서 연인이 될 수도 있고 연인과 크리스마스를 같이 보내거나 초콜릿을 받거나 하는 그런 자잘한 이벤트가 있는 것을 보면... 어쩌면 미연시와 비슷할지도 모르겠네요! 아무튼 저는 식사를 하고 올게요! -
206 스레 요정 엔도주 (1180278E+5) 2020. 1. 11. 오후 1:27:09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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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아리사주 (7729462E+5) 2020. 1. 11. 오후 1:28:52안이 게임..기......8ㅁ8.....(눈물을 금치 모타는....) 캡틴의 상냥하고 친절하고 걍 모든 걸 다하는 설명 덕분에 뭔가 엄청 해보고 싶어졌어 >:ㅁ!!!!! 정말정말 고마워!! 맛점하고 와!!!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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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아리사주 (7729462E+5) 2020. 1. 11. 오후 1:29:16엔도주 다시 안녕!!!!! 엔도주는 식사했어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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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스레 요정 엔도주 (1180278E+5) 2020. 1. 11. 오후 1:32:16네네 라면 먹었습니다! 페르소나 3는 모바일 구동한걸로 있는걸로 기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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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아리사주 (7729462E+5) 2020. 1. 11. 오후 1:36:36헉 라면이라니...맛있겠....아니아니 저녁에는 꼭 영양 넘치게 먹어야 해 >:ㅁ!!!!!! 호고곡 그렇구나!! 좋은 정보 고마워! 이따 여유 나면 찾아봐야겠다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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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스레 요정 엔도주 (1180278E+5) 2020. 1. 11. 오후 1:37:19아리사주는 점심 드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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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아리사주 (7729462E+5) 2020. 1. 11. 오후 1:39:41사실.....안 먹었어 ◐▽◐.......!!(시선회피!!) 조금 이따...먹어야지^-^.....(귀차..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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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스레 요정 엔도주 (1180278E+5) 2020. 1. 11. 오후 1:46:05(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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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레이주 (2745616E+5) 2020. 1. 11. 오후 1:47:39일하다가 갱신해!!
않이 아리사주! 어서와!!! 화녕화녕해!!!(쭈아압) 그나저나 밥을 안 먹었다니! 얼른 맛점하셔라!!!>:ㅁ -
215 아리사주 (7729462E+5) 2020. 1. 11. 오후 1:4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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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아리사주 (7729462E+5) 2020. 1. 11. 오후 1:50:04레이주 어솨 :3!!! 꺄아아악 다시 잘 부탁해!!!(쭈아압 당함!) 어흑흑 밥 먹기가 너무 귀찮아요 슨생님.............(널브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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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스레 요정 엔도주 (1180278E+5) 2020. 1. 11. 오후 1:50:14어서오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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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스레 요정 엔도주 (1180278E+5) 2020. 1. 11. 오후 1:50:44>>216 아 해요. (랜선 밥 숟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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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아리사주 (7729462E+5) 2020. 1. 11. 오후 1:53:49>>218 <:D!!!! <- 아 하는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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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스레 요정 엔도주 (1180278E+5) 2020. 1. 11. 오후 1:55:32>>219 (밥 넣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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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레이주 (2745616E+5) 2020. 1. 11. 오후 1:57:16그래도 먹어야 한다궁!!!!!
물론 나도 바질씨드음료로 때웠지만◐▽◐!! -
222 스레 요정 엔도주 (1180278E+5) 2020. 1. 11. 오후 1:58:38>>221 (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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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아리사주 (7729462E+5) 2020. 1. 11. 오후 2:00:29>>220 안이 이 맛은.....!!!(파칭)
거짓말을 하는『맛』......>:ㅁ(???????(죠죠그짤
>>221 안이 레이주야말로 그게 무슨 점심이야 ㅠㅁㅠ!!!!!(상엎!) 든든하게 먹어야지!!!8ㅁ8 -
224 스레 요정 엔도주 (1180278E+5) 2020. 1. 11. 오후 2:02:40>>223 (들킴)(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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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아리사주 (7729462E+5) 2020. 1. 11. 오후 2:05:05>>224 엔도주를 잡아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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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스레 요정 엔도주 (1180278E+5) 2020. 1. 11. 오후 2:07:19>>225 !?!???!?!?!?? (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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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아리사주 (7729462E+5) 2020. 1. 11. 오후 2:08:57아아...... 그는 갔습니다.... 엔도주는 그렇게 갔습니다 >:ㅁ.........(????(삼천포로 가는 멍멍이드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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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스레 요정 엔도주 (1180278E+5) 2020. 1. 11. 오후 2:11:06으쨌든 꼭! 꼭! 점심 챙겨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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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아리사주 (7729462E+5) 2020. 1. 11. 오후 2:26:18응 라면이라도 끓여먹으려구 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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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스레 요정 엔도주 (1180278E+5) 2020. 1. 11. 오후 2:27:11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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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2wTOlAOK9E (7495854E+5) 2020. 1. 11. 오후 2:45:19그리고 식사를 마치고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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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스레 요정 엔도주 (1180278E+5) 2020. 1. 11. 오후 2:52:08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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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2wTOlAOK9E (7495854E+5) 2020. 1. 11. 오후 2:55:10안녕하세요! 엔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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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스레 요정 엔도주 (1180278E+5) 2020. 1. 11. 오후 3:04:06안녕하세요 스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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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2wTOlAOK9E (7495854E+5) 2020. 1. 11. 오후 3:04:29뭔가 입이 심심한 관계로 나가서 디저트나 사서 돌아올까...하고 고민 중이에요. 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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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스레 요정 엔도주 (1180278E+5) 2020. 1. 11. 오후 3:06:22디저트... 0q0(쥬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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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2wTOlAOK9E (7495854E+5) 2020. 1. 11. 오후 3:07:02ㅋㅋㅋㅋㅋ 엔도주도 먹고 싶으면 다녀오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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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스레 요정 엔도주 (1180278E+5) 2020. 1. 11. 오후 3:07:58주말은 움직일 기력이이...(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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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2wTOlAOK9E (7495854E+5) 2020. 1. 11. 오후 3:17:31힘을 내요! 엔도주! 당신은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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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스레 요정 엔도주 (1180278E+5) 2020. 1. 11. 오후 3:21:53(꾸물꾸물...흐리잇...털썩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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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스레 요정 엔도주 (1180278E+5) 2020. 1. 11. 오후 3:22:08악! 또 오타!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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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2wTOlAOK9E (7495854E+5) 2020. 1. 11. 오후 3:42:03(토닥토닥
그럼 저는 잠시 간식을 사러 갔다올게요! -
243 스레 요정 엔도주 (3196099E+5) 2020. 1. 11. 오후 3:44:17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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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우이주 (5185657E+5) 2020. 1. 11. 오후 4:02:30얍 갱신!! :3 다들 좋은 오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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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스레 요정 엔도주 (3196099E+5) 2020. 1. 11. 오후 4:03:43어서우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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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우이주 (5185657E+5) 2020. 1. 11. 오후 4:04:42반가우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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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우이주 (5185657E+5) 2020. 1. 11. 오후 4:11:11주말이라 그런지 나른하구만... 너무 오래 자서 그런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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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스레 요정 엔도주 (3196099E+5) 2020. 1. 11. 오후 4:13:04(뒹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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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우이주 (5185657E+5) 2020. 1. 11. 오후 4: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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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스레 요정 엔도주 (3196099E+5) 2020. 1. 11. 오후 4:17:39나, 나보다 빨라?!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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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우이주 (5185657E+5) 2020. 1. 11. 오후 4:22:34하지만 그만큼 체력방전이 심하지...(추욱(뻗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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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스레 요정 엔도주 (3196099E+5) 2020. 1. 11. 오후 4:25:38(어깨 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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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우이주 (5185657E+5) 2020. 1. 11. 오후 4:26:22갸아아(파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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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스레 요정 엔도주 (3196099E+5) 2020. 1. 11. 오후 4:28:32아아아아악!! (가루 모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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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가루쿡 우이주 (5185657E+5) 2020. 1. 11. 오후 4:34:48떼레렛떼레- 우이주는 부활했다!(???
으아 밖은 엄청 추운가보네... 베란다 열었다가 얼어죽을뻔했다... :3 -
256 스레 요정 엔도주 (3196099E+5) 2020. 1. 11. 오후 4:42:14(모닥불 피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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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가루쿡 우이주 (5185657E+5) 2020. 1. 11. 오후 4:55:49(마시멜로 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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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스레 요정 엔도주 (3196099E+5) 2020. 1. 11. 오후 4:56:47마시멜로... 0q0 (쥬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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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2wTOlAOK9E (6134858E+5) 2020. 1. 11. 오후 5:16:17날씨가 추울 때는 이불이 제일이네요! 그런고로 갱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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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스레 요정 엔도주 (3196099E+5) 2020. 1. 11. 오후 5:24:21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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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가루쿡 우이주 (5185657E+5) 2020. 1. 11. 오후 5:36:19캡틴 어서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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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2wTOlAOK9E (6134858E+5) 2020. 1. 11. 오후 5:45:26엔도주와 우이주 둘 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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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 우이주 (5185657E+5) 2020. 1. 11. 오후 5:51:53반가우이~ :3
슬슬 저녁 준비할 시간인가... 오늘은 또 뭐 먹지... -
264 ◆2wTOlAOK9E (6134858E+5) 2020. 1. 11. 오후 5:58:14돈가스..돈가스...돈가스..(속닥속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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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 우이주 (5185657E+5) 2020. 1. 11. 오후 6:01:50악마야 물럿거라...라고 하기엔...
...카레랑 같이 먹으면 존맛이겠지...하...(갈등 -
266 ◆2wTOlAOK9E (6134858E+5) 2020. 1. 11. 오후 6:07:06카레에 돈가스. 그 위에다가 계란프라이까지 올리면 엄청나게 맛이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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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 스레 요정 엔도주 (7937961E+5) 2020. 1. 11. 오후 6:13:06저녁 먹고 올게요! >>266에서 돈가스와 카레를 뺀것을 먹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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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 ◆2wTOlAOK9E (6134858E+5) 2020. 1. 11. 오후 6:14:10>>267 아. 아닛..ㅋㅋㅋㅋㅋㅋㅋㅋ 시, 식사 맛있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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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 우이주 (5185657E+5) 2020. 1. 11. 오후 6:15:16아닠ㅋㅋㅋ 엔도주 맛저~! :3
>>266 아아악...(고뇌 -
270 레이나주 ◆mgiYYLvERI (6244468E+5) 2020. 1. 11. 오후 6:18:03>>132
이야기를 이어가던 레이의 얼굴이 새하얗게 질리자 레이나는 약간 당황한 얼굴로 물었다.
"안색이 안좋은데... 괜찮아? 무슨 일이라도 있었어?"
아무래도 상상하는만으로도 무서운 놀이기구가 있는 모양이다. 뭔지는 몰라도... 줄이 너무 길거나 하는 곳은 가지 말아야겠다... 무서운 놀이기구 근처엔 사람들이 많은 법이니까...
"어, 그럼 하나미야 군의 오늘 목적은 간식이야?"
마냥 그럴리는 없겠지만... 어제 놀이기구를 탔으니 오늘은 어제 못먹은 간식들을 섭렵하러 가는건가. 그보다 츄러스가 맛있다니. 기대되는데...
"이제 곧 도착하려나?"
창문을 통해 바깥을 바라보며 혼잣말로 중얼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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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레 잇고 갱신! -
271 우이주 (5185657E+5) 2020. 1. 11. 오후 6:21:27레이나주 어서와! :3
그으럼 나도 저녁먹고 올게! :3 다들 맛저해~ -
272 ◆2wTOlAOK9E (6134858E+5) 2020. 1. 11. 오후 6:28:59어서 오세요! 레이나주!! 그리고 우이주는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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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 스레 요정 엔도주 (7937961E+5) 2020. 1. 11. 오후 6:34:06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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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 레이주 (8644067E+5) 2020. 1. 11. 오후 6:45:23갱신!! 우으으 너모 배고프구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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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 스레 요정 엔도주 (7937961E+5) 2020. 1. 11. 오후 6:46:26어서오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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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 ◆2wTOlAOK9E (6134858E+5) 2020. 1. 11. 오후 6:48:23어서 오세요! 레이주!! 엔도주는 어서 오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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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 ◆2wTOlAOK9E (6134858E+5) 2020. 1. 11. 오후 7:02:17중간에 밥을 먹으러 갈 것 같지만 그거와는 별개로 출석체크를 받아볼게요! 7시 30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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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 스레 요정 엔도주 (7937961E+5) 2020. 1. 11. 오후 7:02:43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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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 야스호주 (6282844E+5) 2020. 1. 11. 오후 7:04:36나다! 하지만 이벤참여는 하지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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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 ◆2wTOlAOK9E (6134858E+5) 2020. 1. 11. 오후 7:05:12어서 오세요! 야스호주! 저런..조금 안타깝네요. 사정이 있다면 어쩔 수 없죠. 아무튼 엔도주 체크 넣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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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스레 요정 엔도주 (7937961E+5) 2020. 1. 11. 오후 7:05:13어서오야스호! 앗...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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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 레이나주 ◆mgiYYLvERI (6244468E+5) 2020. 1. 11. 오후 7:07:08저는 조금 늦을것 같습니다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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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 스레 요정 엔도주 (7937961E+5) 2020. 1. 11. 오후 7:07:28앗...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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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 ◆2wTOlAOK9E (6134858E+5) 2020. 1. 11. 오후 7:08:21알겠습니다! 레이나주도 그럼 일단 보류로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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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 ◆2wTOlAOK9E (6134858E+5) 2020. 1. 11. 오후 7:22:43일단 지금 딱 이 타이밍에 식사를 해야 해서 밥 먹고 온 후에 체크 인원 확인하고 바로 이벤트 시작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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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 스레 요정 엔도주 (7937961E+5) 2020. 1. 11. 오후 7:23:38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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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 레이주 (8644067E+5) 2020. 1. 11. 오후 7:25:49갱신! 체...크 하고 싶지만 지금 퇴근ㅇㄹ 시작해서 멀미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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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 스레 요정 엔도주 (7937961E+5) 2020. 1. 11. 오후 7:26:33어서오레이! 앗 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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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 ◆2wTOlAOK9E (6134858E+5) 2020. 1. 11. 오후 7:34:10혼자 먹는 식사는 언제나 빠르게 해결하는 법이지요! 그럼 무난하게 스토리를 시작할게요! 중도 참가도 당연히 인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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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 스레 요정 엔도주 (7937961E+5) 2020. 1. 11. 오후 7:35:08와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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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 우이주 (5185657E+5) 2020. 1. 11. 오후 7:39:34으앗 아슬아슬했다... :3 뒤늦게 체크...(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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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 PF SEV ◆2wTOlAOK9E (6134858E+5) 2020. 1. 11. 오후 7:40:18육 월의 달이 지는 날이 찾아왔다. 언제나 그렇듯, 이 날이 찾아오기 전부터, 그리고 찾아온 당일도 유키와 유우는 열심히 마더 쉐도우의 반응을 탐색하고 파악하고 있었다. 하지만 역시나 반응이 쉽게 포착되지 않는 것인지 둘 다 1층 로비에서 여러모로 한숨을 내쉬면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그러는 와중, 유키와 유우, 정확히는 모두의 핸드폰에 문자가 한 통 들어왔다. 그것은 모두에게 동일하게 도착한 단체 메시지였다.
ㅡ달이 지는 날이 찾아왔네요. 하테노 블레이즈 여러분. 회계 니시지마 미라이에요. 괜찮다면 우리 이야기나 나눠보지 않을래요? 나눠볼 생각이 있다면, 하테노 고교 강당으로 와주시겠어요? 안 오셔도 좋지만...오는 것이 역시 좋지 않을까요?
말 그대로 모두에게 동일한 시간, 동일한 내용으로 온 문자인 그것을 확인하며, 유키는 한숨을 작게 내쉬었고 모두의 핸드폰에 문자를 받은 것이 있냐는 물음과 함께, 1층 로비로 모여달라는 문자를 전송했다.
만약 그들이 왔다면 유키와 유우는 각자의 위치에서 인사를 조용히 하면서 모두가 모이는 것을 기다렸을 것이다.
/8시 10분까지! 우이주는 체크 넣을게요! -
293 엔도 - EV (7937961E+5) 2020. 1. 11. 오후 7:44:22"..."
엔도는 그 문자를 확인하기 무섭게 온 유키의 문자에 그렇다고 대답하며 1층 로비로 발걸음을 옮겼다. 인사를 하는 호시카와 남매에게 마주 인사를 해주며 엔도는 모두가 모이기를 기다렸다. -
294 나카하라 우이 (5185657E+5) 2020. 1. 11. 오후 7:47:17뭐야, 기분나빠. 핸드폰을 들여다 보며 인상을 팍 구겼다. 아니, 어떻게… 학생회라서 알고 있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어떻게 알고 여기로 메시지를 보냈담. 게다가 빙 돌려서 말하기는 했지만 강당으로 오라는 반 협박(까진 아닐지도 모르겠지만 싫어하는 상대가 보내니 어쩐지 협박처럼 보였다). 이야기는 무슨 이야기. 어차피 또 자기들 합리화 하는 이야기겠지. 아무튼 별로 마음에 들진 않는다. 뒤이어 도착한 유키의 메시지에 곧 가겠다며 짧은 답을 보낸 후, 아예 감출 생각도 없이 뚱한 표정으로 1층에 내려왔다. 언제나처럼 자리에 있는 유키와 유우에게 간단히 인사를 하고 다른 사람들을 기다리며 다시 메시지를 읽었다.
“…하아, 정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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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 ◆2wTOlAOK9E (6134858E+5) 2020. 1. 11. 오후 7:49:56그럼 두 분의 레스가 올라왔으니 다음으로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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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 PF SEV ◆2wTOlAOK9E (6134858E+5) 2020. 1. 11. 오후 7:55:09"그럼 온 거 맞죠? 일단 엔도 선배도 있으니까 말을 높여서 할게요. 아무튼 모두의 핸드폰에 다 같은 문자가 들어온 모양이네요. 유우는 그렇다고 쳐도, 저는 제 번호를 알려 준 적이 없는데 어떻게 그 회계가 문자를 넣었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어떻게 알았다고 가정하고... 어쩔 참이에요?"
"나는 가보려고 생각 중이야. 이렇게 문자를 넣었다는 것은 뭔가 이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해! 거기다가 지금 마더 쉐도우의 반응이 영 잡히지 않고 있어서...아직 활동을 하지 않는 것이맂도 모르지만... 그래도 뭔가 단서는 있을지도 모르잖아?"
엔도와 우이가 들어오고 인사를 마친 둘은 각각 그 둘에게 그렇게 이야기를 했다. 유우의 가보겠다는 발언에, 유키는 고개를 조용히 끄덕이면서 어느 정도 동의를 표시했다. 하지만 무조건 가야 할 필요는 없다는 듯, 유키는 다른 두 사람을 바라보면서 확실하게 이야기했다. 그것은 꼭 올 필요는 없다는 그런 느낌의 메시지였다.
"물론 저도 제 폰에 이렇게 문자를 보냈으니 가보긴 할 거지만... 다른 이들은 어쩔 참이에요? 굳이 오지 않고 대기해도 괜찮아요. 반드시 와야 하는 사안이라면 꼭 와야만 한다고 이야기를 했을테니까요."
어디까지나 상대는 적대 세력. 물론 그 자체는 저번 만남에서 그렇게 적대적인 느낌을 보이지 않긴 했지만, 그럼에도 와일드에게 붙어있는, 협력자나 마찬가지였다. 그렇기에 꼭 가야 하느냐고 물으면 그녀는 그에 대해서는 부정적으로 생각하는지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만약 간다고 한다면, 준비해주세요. 저와 유우는 바로 출발할 생각이니까요."
/반응은 8시 30분까지! -
297 엔도 - EV (7937961E+5) 2020. 1. 11. 오후 7:58:31"함정이라 하더라도 단서가 없으면 가야하겠지."
고개를 가로젓는 유키와는 달리 엔도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하였다. 준비라... 딱히 준비할건 없다. 손에 들린 스마트폰으로 충분 했으니까. 이번에도 잘 부탁한다며 닉스에게 속으로 말한 엔도였다.
"나는 준비할건 없어." -
298 시라유키주 (4824239E+5) 2020. 1. 11. 오후 8: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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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 엔도주 (7937961E+5) 2020. 1. 11. 오후 8:02:38어서오시라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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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2wTOlAOK9E (6134858E+5) 2020. 1. 11. 오후 8:05:04안녕하세요! 시라유키주! 물론 이벤트 참가는 얼마든지 중도참여가 가능해요! 이번 이벤트부터 바로 참여하시겠다면 그렇게 하셔도 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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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나카하라 우이 (5185657E+5) 2020. 1. 11. 오후 8:05:29“그러게. 내 번호도 어떻게 알았는지… …나도 갈 거야.”
꼭 오지 않아도 된다는 식으로 얘기하는 유키를 보며 고개를 살짝 젓고, 따라 가겠다는 뜻을 보였다. 아니, 꼭 와야 한다는 식의 문자는 아니었지만, 이 회계는 평소에도 이런 식으로 말했던 것 같으니 아마 가는 게 좋을 거라고 생각한다. 또 무슨 짓을 꾸미는지 신경쓰이기도 하고.
아무튼 준비하라고 했지만, 따로 준비할 것도 없겠지. 핸드폰과 지팡이만 있으면 대체로 괜찮으니까. 양손에 쥔 핸드폰과 지팡이를 확인하듯 본 다음, 준비가 끝났다는 의미를 담아 유키와 유우를 보고 고개를 끄덕였다.
/시라유키주 어서와!! -
302 ◆2wTOlAOK9E (6134858E+5) 2020. 1. 11. 오후 8:06:44그럼 레스가 다 올라왔으니 바로 다음으로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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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PF SEV ◆2wTOlAOK9E (6134858E+5) 2020. 1. 11. 오후 8:15:26"응. 모두 간다면 말릴 수는 없지만 그래도 다들 조심해줘! 상대는 와일드와 한 편인 이니까!"
대체적으로 가겠다는 의견이 나오자 유우는 고개를 천천히 끄덕였다. 물론 그가 말하는 것은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이었다. 적 중 한 명이 자신들을 호출한 것이었으니까. 유우의 말이 끝나자 유키는 고개를 끄덕인 후에 앞장서듯 기숙사 밖으로 나섰고 길을 따라 하테노 고등학교로 향했다.
하테노 고등학교의 강당은 본교 건물 뒤쪽에 위치하고 있었다. 평소라면 자물쇠로 잠겨있겠지만, 지금은 누군가에 의해서 문이 열려 있었다. 아침 조회를 하거나, 기타 행사를 할 때 사용되는 공간인 그 곳으로 들어서자 어두컴컴한 어둠이 잔뜩 깔려있었다.
모두가 문으로 들어서자, 갑자기 꺼져있던 천장의 전등에 불빛이 일제히 들어왔다. 그에 깜짝 놀라 유우는 반사적으로 방금 자신이 들어온 문 쪽을 바라보았다. 그 옆에는 조명이나 음향을 조절할 수 있는 조정실로 향하는 계단이 있었다. 자연히 그의 시선은 좀 더 위쪽에 있는 유리창으로 향했다. 2층 높이에 있는 그 너머에는 어둠이 깔려 있었다. 의문을 표하듯 고개를 갸웃하는 와중 귓가로 들려오는 목소리에 그는 앞으로 향했다.
"어서 오세요. 하테노 블레이즈 여러분."
그 목소리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모두를 이 곳으로 부른 니시지마 미라이의 목소리였다. 조회를 할 때 교장이나 교감, 혹은 이사장이 올라가는 무대 근처의 커튼 뒤에서 천천히 걸어나오는 그녀는 싱긋 웃으면서 모두를 바라보면서 손을 흔들었다.
"와일드 없이 이렇게 우리들만 모이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죠? 적어도 여러분들에게 있어서는 말이에요. 괜히 반갑네요. 자. 자. 일단... 제가 부르긴 했지만, 그래도 기왕 이렇게 만났으니까 먼저 말할 기회를 드릴게요. 하고 싶은 말이나..그런 거 있어요?"
얄밉게 웃는 미라이를 향해 유키의 날카로운 시선이 향했다. 이어 그녀는 아무런 말 없이 모두를 둘러보았다. 그리고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는 모습을 보였다.
/8시 45분까지! -
304 나카하라 우이 (5185657E+5) 2020. 1. 11. 오후 8:20:47“…눈부셔…”
갑자기 들어온 불빛에 반사적으로 눈을 찡그렸다. 수차례의 깜빡임 끝에 돌아온 시야에는 무대 위에서 싱긋 웃으며 이쪽을 보는 회계, 니시지마의 얼굴이 들어왔다. 와일드 없이, 라는 말에 무심코 주위를 둘러봤다. 정말로… 없는 모양이네. 무슨 속셈이지? 의심을 감추지 않고 니시지마를 쏘아봤다. 하고 싶은 말이 없냐는 말에 저도 모르게 날카롭게, 말이 입에서 튀어나왔다.
“무슨 꿍꿍이야. 이번엔 또 무슨 일을 꾸미는 거야.”
지팡이를 살짝 들어 바닥을 콩콩 찧었다. 무슨 짓을 하려고 이렇게 불러 모은 걸까. 무슨 속셈이지?
//빅-의심맨 :3 -
305 엔도 - EV (7937961E+5) 2020. 1. 11. 오후 8:21:31천장의 전등에 불빛이 들어오자 엔도는 살짝 움찔한 기색을 보였다. 무대에서 걸어나오는 미라이. 하고 싶은 말이 있냐고 묻는 미라이. 유키가 조용히 끄덕이자 엔도는 입을 열었다.
"일단 인사부터 하는게 예의겠지? 아무튼 반가워 니시지마."
그렇게 서두를 끊은 엔도는 말을 이었다.
"이번 마더 쉐도우는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을까?" -
306 ◆2wTOlAOK9E (6134858E+5) 2020. 1. 11. 오후 8:25:24뭔가 공식 공략본으로 보이는 것 같은 미라이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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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엔도주 (7937961E+5) 2020. 1. 11. 오후 8:26:50(움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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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2wTOlAOK9E (6134858E+5) 2020. 1. 11. 오후 8:37:11일단 이번주 이벤트는 캡틴의 사정상 한 주로 분량으로 끝을 내려고 생각하고 있기에...좀 많은 내용이 생략되기도 하고, 전에 엔도의 활약(?)으로 미라이의 정체가 원래라면 여기서 밝혀져야 할 것이 저번 스토리에서 밝혀진 고로... 여러모로 전개가 빠를 수 있음을 알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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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엔도주 (7937961E+5) 2020. 1. 11. 오후 8:39:42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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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우이주 (5185657E+5) 2020. 1. 11. 오후 8:40:44오키오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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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2wTOlAOK9E (6134858E+5) 2020. 1. 11. 오후 8:43:50일단 시라유키주의 레스가 올라오거나 5분 더 시간을 줘서 50분이 되면 다음으로 넘어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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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레이나주 ◆mgiYYLvERI (6244468E+5) 2020. 1. 11. 오후 8:44:58갱신! 다음턴부터 참여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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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우이주 (5185657E+5) 2020. 1. 11. 오후 8:46:29레이나주 어서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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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2wTOlAOK9E (6134858E+5) 2020. 1. 11. 오후 8:46:51어서 오세요! 레이나주! 물론이에요 체크 넣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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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엔도주 (7937961E+5) 2020. 1. 11. 오후 8:48:34어서오레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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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레이나주 ◆mgiYYLvERI (6244468E+5) 2020. 1. 11. 오후 8:49:47안녕하세요 모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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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시라유키 - 이벤트 (9960744E+5) 2020. 1. 11. 오후 8:50:19으아앙 (날림)(울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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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2wTOlAOK9E (6134858E+5) 2020. 1. 11. 오후 8:50:24일단 시간이 되었으니 다음으로 넘어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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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2wTOlAOK9E (6134858E+5) 2020. 1. 11. 오후 8:50:34아이고..시라유키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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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우이주 (5185657E+5) 2020. 1. 11. 오후 8:50:45시라유키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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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엔도주 (7937961E+5) 2020. 1. 11. 오후 8:51:35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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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레이나주 ◆mgiYYLvERI (6244468E+5) 2020. 1. 11. 오후 8:52:18아앗...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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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PF SEV ◆2wTOlAOK9E (6134858E+5) 2020. 1. 11. 오후 9:02:13"꿍꿍이라고 해도...대화를 하고 싶어서 불렀다고 했잖아요? 그리고 마더 쉐도우요? 글쎄요? 어떤 마더 쉐도우 말인가요? 아직 마더 쉐도우는 없어요. 단지 그 마더 쉐도우의 코어를 품은 이가 있을 뿐이지."
엔도와 우이의 물음에 미라이는 여유롭게 웃으면서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면서 싱글벙글 웃어보였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유우는 침을 꿀꺽 삼킨 후에 앞으로 한 걸음 나아간 후에 미라이를 바라보면서 질문했다.
"니시지마 회계! 그렇다면 여기서도 물어보겠어! 너는, 와일드는 대체 뭘 꾸미는 거야?! 코어라는 것은 그 씨앗 같은 것을 말하는 거지? 왜 그것을!"
"...호시카와 회장이 나쁜 거예요. 물론 저는, 호시카와 회장은 그렇게 나쁘게 생각하진 않지만... 결과론적으로 보면 어쩔 수 없는 것이라고 해야할까. 뭐라고 해야할까."
"무슨 의미야? 또 유우에 대한 안 좋은 말을 할 참이야?"
미라이의 비아냥거리는 목소리에 유키가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면서 단호하게 이야기했다. 그리고 유우의 앞을 가로막듯이 미라이를 노려보았다. 그러자 미라이는 무섭다는 듯 가볍게 웃으면서 뒤로 두 걸음 물러섰고 고개를 도리도리 내저었다. 하지만 그 또한 비웃음으로 보이기 딱 좋은 느낌의 여유로운 모습이었다.
"하하하. 유키. 너무 무섭게 굴지 마요. 무서워. 무서워."
"너에게 유키라고 불릴 이유는 없어. 애초에 나를 포함해서 다른 이들 번호는 어떻게 아는 거야? 너?"
"...알고 있었으니까. 라고만 해둘게요. 아무튼 그런 것은 중요하지 않고... 솔직히 저는 이렇게 대립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움직이기 전의 마지막 권유. 어차피 세계가 멸망하는 것을 바라지 않는 것은 마찬가지니까, 힘을 합쳐보자고요."
"이제와서..."
"이제와서가 아니에요. 와일드는 계속 마더 쉐도우를 무찌르기만 하면 된다고 했잖아요. 그것에 거짓말은 없어요. 물론 중요한것은 이보다 다른 조건인데... 이것을 받아들이지 않을 거라고 와일드는 확신하고 있고, 그건 저도 마찬가지지만 그래도 이야기는 할게요."
이어 그녀는 깡총, 무대 위에서 바닥으로 뛰어내리면서 일정거리를 유지하면서 발걸음을 멈추었다. 그리고 느긋하게 팔을 올려 호시카와 유우, 그를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그 모습에 유우는 고개를 갸웃했고 미라이는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저번에 말했죠? 무는 이 세계에서 이름도, 기록도, 흔적도 모두 없어지는 것이라고... 그리고, 역대 와일드는 모두 흔적도, 기록도, 이름조차 남아있지 않지요. 왜 그렇다고 생각해요?"
"....!"
그 물음에 유키는 순간적으로 몸을 움찔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미라이는 싱긋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두 손으로 손뼉을 치면서 웃으면서 말을 이어나갔다.
"그래요. 유키는 뭔지 아는 모양이네요. 대대로 와일드는 무가 되어 사라졌어요. 애초에... 세계 전체를 무로 돌리는 멸망을 부르는 존재라고요. 그런 강력한 존재를 어떻게 대대로 계속 없앴다고 생각하세요? ...말해줄까요? 와일드는 대대로 자신의 몸을 무로 바꿔서 멸망의 존재를 100년 동안 봉인시키는 거예요. 대대로 말이에요. 이번에도 예외는 없어요. 호시카와 회장. 당신이 스스로 무가 되어야 한다는 거예요. 이 세상에서 영원히 그 흔적이 사라져야만 이 세계는 또 다시 무사할 수 있는 거예요. 회장의 선조인 역대 와일드가 그랬던 것처럼..."
"뭐?!"
".....!"
미라이의 말에 유키는 물론이고 유우도 순간 몸을 움찔했다. 특히 유우의 표정은 유키보다 더욱 격렬했다. 정말로 새하얗게 질린 것이 그 모든 것을 부정하듯 미라이를 바라보면서 그는 잔뜩 떨리는 목소리로 이야기했다.
"거, 거짓말 하지 마! 무, 무가 되어야 한다고?"
"...역시. 후훗. 호시카와 회장의 생각은 사실 아무래도 좋고... 다른 분들은 어쩔 거예요. 협력해주시겠어요? 유일한 방법은 그것 뿐이에요. 그것이 와일드의 기록이, 이 땅에 남아있지 않고, 전승도 애매하게 남아있는 이유에요. ...즉, 여러분들의 목숨은... 모두 호시카와 회장의 존재...그 자체에 걸려있는 거예요. 그게 와일드의 숙명이자 사명. 거짓말이 아니에요."
/9시 35분까지! -
324 우이주 (5185657E+5) 2020. 1. 11. 오후 9:04:40와... 설마 설마 했는데...(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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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레이나주 ◆mgiYYLvERI (6244468E+5) 2020. 1. 11. 오후 9:06:18이럴수가... 정말 무로 돌아가는 거였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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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엔도 - EV (7937961E+5) 2020. 1. 11. 오후 9:08:37코어, 마지막 권유, 역대의 와일드. 너무도 많은 정보에 엔도는 두통을 느꼈다. 호시카와 유우가 무가 되어야만 멸망이 미뤄진다고? 아니다. 생각해보자. 호시카와 유우가 무가 되어야하는것이 아니다. 와일드가 그 업을 짊어지는것. 호시카와 유우는...
와일드가 되지 못했다.
"니시지마. 궁금한게 있는데...호시카와 유우는 와일드가 되지 못한것 아냐? 어차피 협력할 생각은 없지만."
그렇기에 엔도는 이쪽보다 많은 것을 알고있는 미라이에게 물어보았다. -
327 ◆2wTOlAOK9E (6134858E+5) 2020. 1. 11. 오후 9:09:45늘 그렇지만 설마설마는 언제나 현실로 이뤄지는 법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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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시라유키 - 이벤트 (5050538E+5) 2020. 1. 11. 오후 9: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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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나카하라 우이 (5185657E+5) 2020. 1. 11. 오후 9:11:45“…뭐라고…?”
할 말은 많았다. 그래, 또 그렇게 입만 놀리는 거냐라는 비아냥이나, 번호는 어떻게 알고 있었는지 더 따진다거나, 힘을 합친다니 이제와서 무슨 소리냐는 말이라던가… 그런데… 니시지마의 마지막 말이 머리를 크게 후려쳐서, 하려고 벼르던 그 말들을 저 멀리로 날려버렸다. 대대로 와일드가 무가 되어 사라졌다고? 그게… 그게 봉인…? 그게 전승의 본모습인거야…? 믿을 수 없다는 눈으로 천천히 유키를 보았지만, 차마 입으로 내지 못한 그 눈빛에 대한 답은 유키의 하얗게 질린 얼굴로 돌아왔다.
“…그, 그걸 어떻게 믿어. 그게 진짜인지 아닌지… 어떻게…”
그럴 리가 없잖아. 그런 이야기… 진짜일 리가 없어. 내심 부정하며 떨리는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애초에, 와일드라고 자칭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럼 그쪽은? 그쪽은 뭔데?
“니시지마, 그쪽하고 같이 다니는 와일드라는 녀석은 뭔데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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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2wTOlAOK9E (6134858E+5) 2020. 1. 11. 오후 9:12:36>>328 으아아앙! 전 나쁘지 않아요!!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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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6244468E+5) 2020. 1. 11. 오후 9:19:06"이, 이유도 말해주지 않고 나쁘다고만 말하면 누가 믿어줄 것 같아?"
레이나가 미라이를 적대감이 가득한 눈빛으로 쏘아보며 말했다. 애초에 누군가를 설득하거나, 주장하고 싶으면 그에 대한 근거를 가져오라고! 처음엔 도끼눈으로 미라이를 경계하던 그녀였으나, 미라이의 입에서 충격적인 말이 나오자 적대감은 곧 경악과 당혹스러움으로 변했다. 이때 레이나의 머릿속엔 꽃놀이를 갔을때 유키가 건넸던 질문-왜 와일드는 사명이 끝나면 사라질까-과 자신이 내놓은 답이 스쳐지나갔다. 그때 레이나는 아마, 와일드는 죽거나 제명되었기 때문에 정보가 없을 것이라고 대답했다. 그녀의 얼굴이 백지장처럼 하얗게 질렸다.
"호시카와 군이... 죽어? 아니, 그걸 넘어서 소멸된다고? 하지만, 호시카와 군은 와일드가 아니라고 들었는데...!"
그럼 아직 각성하지 않은 와일드라는 이야기인가? 레이나는 진정하기 위해 심호흡을 했다. 그녀는 미라이에게 재차 확인하겠다는 듯 물었다.
"그렇다면, 지금의 와일드는... 사명을 막지 못한게 아니고, 사명에서 도망쳤기 때문에 살아남았던거야...?" -
332 ◆2wTOlAOK9E (6134858E+5) 2020. 1. 11. 오후 9:28:20아마 무에 대한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나오자 누가 가장 먼저 역대 와일드도 그런 건가? 라는 가설을 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누구셨죠?
당신의 추론에 엄지를 올려 경의를 표합니다! -
333 엔도주 (7937961E+5) 2020. 1. 11. 오후 9:32:50누구였더라...(가물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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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우이주 (5185657E+5) 2020. 1. 11. 오후 9:33:39누구였지...(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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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레이나주 ◆mgiYYLvERI (6244468E+5) 2020. 1. 11. 오후 9:33:55누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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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시라유키 - 이벤트 (5050538E+5) 2020. 1. 11. 오후 9:34:56코어를 품은 사람은 대체 누구인지, 유우 선배가 나쁜 이유는 무엇인지, 소녀의 마지막 권유는 무엇이며, 와일드가 무가 되어 사라진다는 사실이 어떤 파장을 가져왔는지. 우리는 상황을 관전하고 적어내립니다.
[미라이씨는 스토커인가요?]
부채를 손바닥 위에 얹자 묵직한 소리가 울립니다. 우리는 말을 할 수 없으니 이렇게라도 주의를 돌려야 합니다.
[전화번호도 그렇고, 와일드에 대한 비밀도 그렇고. 스토킹은 범죄랬어요. :-(]
우리의 펜이 멈춥니다. 한 걸음 앞으로 나서지만, 협력하고 싶은건 아닙니다. 우리는 소녀의 말을 의심해야 하는 것입니다. 깊이 의심하고 생각해야 합니다. 아는 것이 별로 없지만, 추측하고 나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다음장, 우리는 적어내립니다.
[그러면 와일드라고 자칭하신 분이 무가 되면 되는 일이 아닌가요?]
우리는 생각하는 물고기를 그려내고, 말풍선을 써내려갑니다.
[두려워서 꼬리를 말고 도망치신 분*께 잘도 협력하고 싶겠지만요. :-)]
* 마케이누 -
337 ◆2wTOlAOK9E (6134858E+5) 2020. 1. 11. 오후 9:35:40그럼 모든 레스가 올라왔으니 다음으로 넘어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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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우이주 (5185657E+5) 2020. 1. 11. 오후 9:37:13누구였나 궁금해서 찾아봤더니 나였다(흐릿(?
뭐야 이런 추리를 해놓고 왜 까맣게 잊고 있던거지... 치매야 치매 끌끌끌... -
339 레이나주 ◆mgiYYLvERI (6244468E+5) 2020. 1. 11. 오후 9:40:23우이주였다...!!!!! 선지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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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야스호주 (3782696E+5) 2020. 1. 11. 오후 9:43:46라바라바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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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PF SEV ◆2wTOlAOK9E (6134858E+5) 2020. 1. 11. 오후 9:45:51"사자나미 군. 물고기 그림 귀여운걸요. 역시 그렇게 글로만 의사소통을 해야한다니. 저로서는 조금 불편하지만, 그래도 이해할게요. 알고 있으니까요. 역시 이 시기에 합류하는군요. 아무튼, 다들 비슷하네요. '와일드'는 뭐냐고 말이에요. 그럼 제가 묻는건데, 호시카와 유우가 아니라면, 누가 무가 되어도 상관없다는 건가요? 여러분들 중 누구 한 명이 대신할 수 있나요? 아니면 여러분들이 아는 이가 아닌 다른 누군가라면 무가 되어 사라져도 상관없다는 이야기인가요?"
모두의 말을 들으며 미라이는 키득거리듯이 웃으면서 가볍게 조롱하듯 이이갸했다. 그에 유키는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고 입술을 꾸욱 깨물었고 유우는 숨을 고르려는 듯, 거친 숨소리를 어떻게든 진정시키려고 애썼다. 그리고 겨우 숨을 가다듬었는지 미라이를 바라보며 강한 어조의 목소리로 이야기했다.
"니시지마! 그런 말을..그런 말을 어떻게 믿으라는 거야! 애초에 너는..."
"적어도 지금의 호시카와 회장보다는 많이 알걸요? ...아무튼 다른 물음에도 대답을 하자면... 호시카와 회장은 와일드가 맞아요. 단지, 특수한 사정으로 그 힘을 꺼내지 못핼 뿐이에요. 하지만 제가 아는 와일드도 와일드가 맞아요. 하지만, 저의 근처에 있는 와일드는 의미가 없어요. 이 위기에서 무가 되어야 하는 것은 오로지 호시카와 회장. ...어떻게 보면, 메이오미야의 말이 틀리지 않을지도 모르겠네요. 자세한 것은...아무래도 '와일드'가 아니라서 말을 할 순 없지만요. 애초에 남의 이야기를 함부로 할 순 없잖아요?"
이어 그녀는 스스무를 바라보면서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면서 미소를 머금었다. 그리고 숨을 잠시 내쉰 후에 그를 바라보며 날카로운 눈빛과 목소리를 날렸다.
"협력을 하지 않으면 어쩔 참이죠? ...모두 사이좋게 멸망해서 외롭지 않게 다 같이 사라집시다..라는 루트라면 그렇게 해도 괜찮아요. 물론, 저와 와일드가 그것에 따를지는 별개지만요. 다들 부정을 한들, 뭘 한들. 진실은 변하지 않아요. 이번 년도에 있을 멸망을 막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호시카와 유우. 당신이 무가 되어서 봉인을 하는 것 뿐. 한 사람의 존재와 맞바꿔서 이 세상은 멸망하지 않는다... 불합리하죠? 하지만 그것밖에 방법이 없으니까 그렇게 대대로 이어진 거예요. 그 사명이라는 것은."
이어 그녀는 어쩔 수 없다는 듯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며 두 걸음 뒤로 살며시 물러섰다. 그리고 모두를 바라보면서 확실하게 물어보았다.
"그럼 다시 물어볼까요? 어쩔건가요? 협력할 건가요? 아니면...이대로 계속 적대할 건가요? 정확하게 이야기를 할게요. 우리를 방해하지 말고 호시카와 회장을 때가 되는 그때, 방해하지 않고 넘긴다. ...그래요. 정확히는 다음 달이 되겠네요. 작별인사를 할 시간은 주도록 할게요. 나쁘지 않죠? 방해한다면 어쩔 수 없어요. 우리도, 장난으로 이러는 것은 아니니까요."
/10시 15분까지! -
342 ◆2wTOlAOK9E (6134858E+5) 2020. 1. 11. 오후 9:46:14어서 오세요! 야스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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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우이주 (5185657E+5) 2020. 1. 11. 오후 9:47:06야스호주 어서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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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시라유키주 (5050538E+5) 2020. 1. 11. 오후 9:47:43야스호주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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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야스호주 (3782696E+5) 2020. 1. 11. 오후 9:48:09어예!!! 이벤트 참여하고싶은데 슬슬 막바지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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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엔도주 (7937961E+5) 2020. 1. 11. 오후 9:48:30어서오야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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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레이나주 ◆mgiYYLvERI (6244468E+5) 2020. 1. 11. 오후 9:49:08야스호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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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2wTOlAOK9E (6134858E+5) 2020. 1. 11. 오후 9:50:45막바지는 아니랍니다! 아직이요! 그럼 야스호주도 체크넣을게요! 지금부터 참가하시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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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야스호주 (0449418E+5) 2020. 1. 11. 오후 9:53:09다음 턴부터 할게요 우선 좀 씻어야 할것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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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2wTOlAOK9E (6134858E+5) 2020. 1. 11. 오후 9:53:37알겠어요! 그럼 다음턴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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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엔도 - EV (7937961E+5) 2020. 1. 11. 오후 9:54:45"대신할..."
대신할 방법이 있는건가. 하고 입을 열기도 전에 미라이의 말이 흘러나왔다. 호시카와 유우는 와일드가 맞다는건. 자신이 대신한다는 선택지는 없었던것이다. 협력이냐 적대냐라... 엔도는 흘깃 유우를 향해 시선을 돌렸다. 당연히...
"역시 평행선을 걷는구나 너희들과는."
그야 당연히.
"아쉽게도 나는 다른 사람을 희생하지는 못해서 말이야."
그리고 파멸의 존재를 무찌르는쪽이 멋있잖아? 엔도는 장난스레 웃어보였다. -
352 나카하라 우이 (5185657E+5) 2020. 1. 11. 오후 10:01:52“…그건…”
다른 누군가라면 상관없다던가, 그런 건 아니었다. 그렇다고 유우를 그대로 넘긴다는 것도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가볍게 조롱하는 니시지마의 말에도 뭐라 대꾸하기 어려웠다. 유우를 희생시킨다니 있을 수 없어, 하지만 다른 누군가를 대신 희생시키다니, 그런 것도 할 수 없어. 그런 생각을 뒤쫓듯이 ‘부정해도 진실은 변하지 않는다’는 말이 날아들었다. 숨이 턱 막히는 것 같다. 왜, 왜 이런 일이… 한없이 흔들리는 눈이 절로 유우를 향했다.
“…난 못해…”
다른 사람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나는… 난 못해… 고개를 도리도리 젓고, 미라이를 노려봤다.
할까보냐, 협력 따위. 그런 불합리한 희생 따위, 난 절대 인정할 수 없고 용납하지도 않을 거야.
“협력 같은 거, 난 절대 못해. 아니, 안 해. 분명 다른 방법이 있을 거야. 너희가 찾지 못한 방법이 어딘가에 꼭 있을 거야. 그리고... 우리가 찾아내고 말겠어. 그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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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레이나주 ◆mgiYYLvERI (6244468E+5) 2020. 1. 11. 오후 10:07:19"그럼 이건 말해줄 수 있어? 너는 지금 세계 사람이야? 아니면 다른 세계의 사람이야?"
여전히 혼란스러운 얼굴로 미라이에게 물었다. 협력... 협력이라니... 그럼 호시카와 군을 희생해서 파멸을 막자는 말이야? 그것을 생각하니 더더욱 경악스러웠다. 레이나는 소리쳤다.
"결국엔 호시카와 군을 희생시켜서 이 세상을 유지하자는 말이잖아!"
물론, 유우가 아니라 저 쪽의 와일드를 희생시킨다고 해도 결국 한 사람을 희생시키는건 똑같다. 그러나 레이나는 그것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 다른 방법은 없는걸까. 아무도 희생하지 않고도 세상을 구할 방법은 없는걸까. 그렇지만 앞서 말했듯이 나 자신이나 다른 누군가를 희생시켜도 괜찮냐는 말에 그렇다고 말할 수 없는 자신이 한심했다. 유우의 희생을 반대하면서도 선뜻 나서지 못하는 현실이 괴롭게 느껴졌다.
"그래! 난 남을 위해 희생할 수 없어. 하지만 남이 희생하도록 놔둘 수도 없어!"
거의 울분을 터뜨리듯 소리질렀다. -
354 ◆2wTOlAOK9E (6134858E+5) 2020. 1. 11. 오후 10:11:29이쯤에서 밝히는 거지만 아마 스토리 전개상 다음 달 스토리가 끝이 나면 자동적으로 시트 스레는 닫히게 될 것 같네요. 아무래도 파워업 이후면...(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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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시라유키 - 이벤트 (5050538E+5) 2020. 1. 11. 오후 10:11:45[칭찬은 감사하지만 이 상황에서 듣고싶은 말은 아니에요. :-(]
우리는 글을 적어내려가던 펜을 멈춥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알고 있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가늠할 수 없었습니다. 문득 한 생각이 우리에게 당도하는 것입니다. 소녀가 알고있다는 것이 그것이라면, 정말로 무례한 사람일 것이라고.
[무례하시네요.]
우리는 슬픈 표정을 짓습니다. 눈 앞의 소녀는 생명의 소중함을 알지 못하는 것처럼 행동하는 것입니다. 고등학생이 감당하기엔 너무 무거운 일 투성이입니다..
[저는 협력하고 싶지 않아요.]
우리는 적어내리며 물고기를 그려냅니다. 지느러미가 X자로 꼬인 물고기는 화가 난듯 눈썹이 몰려있습니다. 그리고 그 옆의 토끼와 말풍선은 의외의 것입니다.
[와일드씨는 시간여행을 하셨나요?] -
356 시라유키주 (5050538E+5) 2020. 1. 11. 오후 10:13:11아닐것 같지만 추측이라도 던져봐요. ㅠㅠ 미라이가 시라유키한테 역시 이 시기에 합류하는군요. 라고 한게 마음에 걸려서요...꼭 이 시간대를 알듯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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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우이주 (5185657E+5) 2020. 1. 11. 오후 10:13:54번호도 알고 있고... 합류 시점도 알고 있고... 모르는게 대체 뭐냐 미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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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레이나주 ◆mgiYYLvERI (6244468E+5) 2020. 1. 11. 오후 10:14:30파워업... 많이 기대됩니다... 이름 뭐로 짓지(캡틴: 아니 그거부터 고민하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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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2wTOlAOK9E (6134858E+5) 2020. 1. 11. 오후 10:14:48그럼 모든 레스가 올라왔으니 다음으로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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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야스호주 (6282844E+5) 2020. 1. 11. 오후 10:14:59(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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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우이주 (5185657E+5) 2020. 1. 11. 오후 10:16:19아악... 파워업... 그 전에 빨리 우이쟝의 이름에피소드를 풀어야하는데...(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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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PF SEV ◆2wTOlAOK9E (6134858E+5) 2020. 1. 11. 오후 10:25:06"...나는..."
"유우. 말할 거 없어. 인정할 것 같아? 내가 인정할 것 같아?! 절대로, 절대로.. 그렇게 두지 않아. 누구 좋으라고! 그런 방법이 아니라 다른 방법도 얼마든지 있을 수 있어! 나 역시 다른 이들과 생각은 다르지 않아! 절대로 포기 안 해! 아니. 못 해! 남동생을 무로 넘기라는 말에 찬동할 누나가 세상에 어디에 있어!"
모두의 말을 듣고 몸을 떨기 시작한 유우가 뭐라고 입을 열려고 했지만 유키는 그의 말을 막았고, 그 누구보다 적대적으로 미라이를 노려보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모두의 말과 메시지를 들으며 미라이는 여유롭게 웃기 시작했다.
"역시, 와일드와 제 생각대로네요. 당신들은 협력을 할 리가 없고 적대할 수밖에 없는 운명이라는 것. ...하지만 호시카와 회장. 당신은 확실하게 기억해두세요. 당신의 존재가... 곧 이 세상의 운명을 결정한다는 것을. 그리고... 지금 세계 혹은 다른 세계의 사람이냐. 시간여행을 했냐라. 굳이 말하자면 저는 지금 이 세계의 사람이에요. 그래요. 다른 평행 세계가 아니라 바로 지금 이 세계의 사람. 그리고 와일드에 대한 물음은 답할 수 없는걸요. 남의 이야기를 함부로 하는 회계는 아니랍니다. 아무튼, 그렇다면 우리는 우리 나름대로 움직일 뿐이에요."
"......"
자신을 바라보는 미라이를 바라보면서 유우는 몸을 움찔했고 자신도 모르게 뒤로 한 걸음 물러섰다. 상당히 겁을 먹은 것일까. 공포를 이겨내려고 시도하는 것일까. 그의 숨소리가 제법 거칠었다. 그런 그를 바라보는 미라이의 눈빛은 마치 개구리를 바라보는 뱀처럼 집요하고 날카로웠다.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면서 그녀는 히죽거리듯 웃기 시작했다.
"그 대신이라고 하긴 뭐하지만... 재밌는 것은 보여줄 수 있어요."
이어 그녀는 가볍게 손가락으로 탁 신호를 주었다. 그러자 주변의 모든 것이 반전세계로 바뀌었다. 마치 강제로 워프된 것 같은 그 느낌에 유키는 물론이고 유우 역시 놀라서 주변을 빠르게 이리저리 둘러보았다. 그리고 그 모습을 바라보며 미라이는 히죽거리며 웃으면서 자신의 오른쪽 손등을 살며시 위로 올렸다. 거기에서 빛나는 것은 II라는 문장이었다.
"니시지마 회계?! 그, 그건?!"
"말해두지만, 전 마더 쉐도우가 아니에요. 자. 이야기는 여기까지. 슬슬..여러분들의 일을 해야겠죠. 안 그래요?"
이어 그들의 뒤쪽에서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그러자 보이는 것은 다름 아닌 장기자랑에서 야스호 이전에 무대에 올랐던 밴드부 '샤인즈'의 멤버이자 부장인 타테 켄이치의 모습이었다.
/레스는 11시까지! -
363 엔도 - EV (7937961E+5) 2020. 1. 11. 오후 10:29:47"......"
주변이 반전 세계로 뒤바뀌었다. 그와 함께 니시지마 미라이의 손등에 나타나는 문장. 문이 열리고, 타테 켄이치가 모습을 드러낸다. 엔도는 앱을 켜며 기묘한 자세를 취한다.
"페르소나!"
검은 불길이 일렁이며 소녀의 형상을 취한다. -
364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6244468E+5) 2020. 1. 11. 오후 10:34:42호시카와 군을 희생시키지 않고도 세상을 구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어떻게든 이번 해가 끝나기 전에 찾아야 해... 그래야만 해... 얼굴을 감싸고 있는 레이나의 눈시울이 붉어졌다. 하지만 너무나 혼란스러웠다. 이 상황도, 장차 다가올 미래와 파멸도. 진실을 알게 되니 너무나 가혹한 현실이 기다리고 있었다. 한편으로는 미라이가 자신들을 혼란시키기 위해 거짓말을 하는 걸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좋을대로만 생각한다고 싶을지도 모르나, 레이나는 차라리 그것이 사실이기를 바라고 있었다. 그때 손가락을 튕기는 소리가 들리자, 고개를 들었다.
"저... 저건..."
내 기억이 맞다면, 저건 밴드부 부장... 분명 장기자랑에서 공연을 했을텐데... 저 사람에게 씨앗이 심겨져 있었다고...? 레이나는 경악하며 손으로 입을 막았다. 고개를 저으며 혼란스러워하던 레이나는 유키에게 말했다.
"어... 어떡해... 여기서 마더 쉐도우가 나올 줄은 몰랐는데... 호시카와 양, 얼른 반전세계를... 지금 열 수 있어?" -
365 나카하라 우이 (5185657E+5) 2020. 1. 11. 오후 10:35:28니시지마의 시야에서 유우를 가리듯이, 유우 앞으로 나아가 가로막고 섰다. 물론 그 과정 내내 니시지마를 뚫어져라 노려봤고. 한 사람이 이 세계의 운명을 결정한다니, 그런 가혹한 일이 있을 리가 없어. 분명 다른 방법이 있을 거라고.
“시끄러워, 지껄일 거 다 지껄였으면 빨리 꺼져.”
오랜만에 나오는 거친 말투가 끝나기도 전에, 니시지마가 손가락을 튕겼다. 그리고 세계가 반전했다. …반전세계? 어떻게 그걸 맨몸으로… 살짝 당황한 표정으로 니시지마를 보자 손등에 새겨진 문장이 보인다. 그리고… 뒤에서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려 반사적으로 그쪽을 돌아 보니…
“…진짜… 마음에 안 드네. 지팡이로 머리를 날려버리고 싶을 정도야… …페르소나.”
낮게 으르렁거리듯 중얼거리며 핸드폰을 꺼내 어플을 실행시켰다. 이제는 익숙해진 과정인만큼 대충 눈으로 보지 않아도 실행할 수 있다. 페르소나라는 중얼거림이 끝나기 무섭게 푸른 빛과 함께 에리니에스가 나타난다. 청동 날개가 끼긱거리며 천천히 움직이고, 횃불은 매섭게 타오른다. 언제 봐도 꿈에 나올 것 같은… …두려운 모습이다.
“…유우, 괜찮아? 분석 해줄 수 있겠어?”
무리라면 하지 않아도 돼, 작게 덧붙이고 문으로 들어온 사람을 응시했다. 언제 마더 쉐도우로 변할지 모른다. 방심하면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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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6244468E+5) 2020. 1. 11. 오후 10:35:43>>364
아앗... 아... 반전세계 켜졌구나... 그럼 맨마지막 줄은 무시해주시고 레이나가 앱을 켜고 페르소나를 꺼냈다고 해주세요ㅠㅠㅠㅠ -
367 ◆2wTOlAOK9E (6134858E+5) 2020. 1. 11. 오후 10:36:58>>366 알겠습니다! 그리고 아직 마더 쉐도우는 나타나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다들 준비를...(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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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6244468E+5) 2020. 1. 11. 오후 10:37:49>>364
"아, 이미 켜졌구나... 미안."
머쓱하게 머리를 매만지던 레이나는 어플을 실행시켰다. 그리고 "페르소나!" 라고 외치자 목각인형의 관절부가 소름끼치게 삐걱이는 소리와 함께 페르세포네가 나타났다. -
369 우이주 (5185657E+5) 2020. 1. 11. 오후 10:37:51방심은 금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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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 레이나주 ◆mgiYYLvERI (6244468E+5) 2020. 1. 11. 오후 10:38:19선빵필승이라고 하잖아요!(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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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 ◆2wTOlAOK9E (6134858E+5) 2020. 1. 11. 오후 10:39:43미라이:세상에! 여러분! 하테노 블레이즈가 아무런 죄도 없는 민간인을 때리려고 하고 있어요! (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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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 우이주 (1202443E+5) 2020. 1. 11. 오후 10:40:58우이(매운맛): 아앙? 니도 같이 쳐맞을랴?(불량(???
우이: 뭐니 저거... 누구야... -
373 토키와 야스호 - EV (6282844E+5) 2020. 1. 11. 오후 10:41:41"결과는 언제든 바꿀 수 있는 법이라는걸 모르고 있네요 미라이쟝!!!!"
무로 돌아간다는 것도... 안믿는다고 하면 거짓말일테지만 지금까지 100년간 봉인할 수 있었다면 영원히 봉인하는 것도 가능할거 아니에요!!! 꼭 유우쟝선배가 희생하지 않더라도 말이죠!!!
"할일이라니 갑자기 그러셔ㄷ...!!!!"
미라이쟝의 신호 한번에 주변이 순식간에 반전세계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나타난 것은... 샤인즈의 멤버, 켄이치씨였습니다. 훌륭한 연주를 해주신 덕에 엔딩을 하기도 편했는데 그런 진지한 사람에게 이런걸...
"어... 그러니까, 뭔가 재미있는 컨텐츠? 운영측의 몰래카메라? 같은거죠? 에이, 제 방송 경력이 몇년인데 이런건 통할리가 없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주변을 둘러보며 카메라가 숨겨진 곳을 찾아보려 했지만 그런 곳은 전혀 보이지 않았습니다. 주변에는 한껏 진지한 표정을 하는 다른 멤버들이 그저 적을 상대하는 것 처럼 표정을 찡그리거나 페르소나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왜요? 아니, 아직 마더쉐도우가 나오지 않았다는건 그 씨를 제거할 수 있을지도 모르는거 아닙니까?
"이런곳에서 보네요 켄이치씨! 활동은 잘 되가나요?"
우선은 대화를 해봐야겠습니다. -
374 레이나주 ◆mgiYYLvERI (6244468E+5) 2020. 1. 11. 오후 10:42:22레이나(약간 막나가는 맛): 아앙-?! 어이 코라!!!! 무슨 말같지도 않은 소리냐!!! 시비는 네놈이 걸어놓고~!!! 꼭 족쳐줄테다!!!
레이나(원본): (모르는척) -
375 레이나주 ◆mgiYYLvERI (6244468E+5) 2020. 1. 11. 오후 10:43:38여기서 페르소나를 꺼내지 않은건 야스호뿐이군요... 아호쟝... 차캐...
그럼 시라유키는 과연 어떻게 할지...?! -
376 우이주 (1202443E+5) 2020. 1. 11. 오후 10:44:28야스호쟝을 보니 갑자기 내가 너무 찌들어서 다짜고짜 페르소나를 꺼낸거같고 막...(흐릿
하지만 난 선빵필승을 믿어(?? -
377 야스호주 (6282844E+5) 2020. 1. 11. 오후 10:45:25>>376 전기톱! 훌륭한 대화 수단이지!!! 주먹질만 안하면 대화에 속하니 모두들 대화를 선택한걸로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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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 레이나주 ◆mgiYYLvERI (6244468E+5) 2020. 1. 11. 오후 10:45:41레이나: (문득 아직 마더 쉐도우도 안나왔는데 페르소나부터 꺼낸 자신이 매우 비겁하게 느껴짐)
레이나: (하지만 다른 사람들도 꺼냈는걸... 그리고 선빵필승은 오래된 전법이야...!) -
379 ◆2wTOlAOK9E (6134858E+5) 2020. 1. 11. 오후 10:52:56미라이:(팝그작) (팝그작) (해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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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 엔도주 (7937961E+5) 2020. 1. 11. 오후 10:53:07엔도 : (제일 처음 페르소나를 꺼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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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 엔도주 (7937961E+5) 2020. 1. 11. 오후 10:53:25미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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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 ◆2wTOlAOK9E (6134858E+5) 2020. 1. 11. 오후 10:55:29사실 어떻게 하셔도 그건 여러분들의 자유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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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 시라유키 - 이벤트 (5050538E+5) 2020. 1. 11. 오후 10:55:39목숨이라는 주제는 늘 그렇듯 다른 사람과 적대할 운명을 타고납니다. 우리는 마지막으로 적어내립니다.
[호시카와 선배님의 이야기는 잘도 하셨으면서 남의 이야기를 함부로 하지 않는 회계라면서요. 거짓말쟁이는 싫어요. :-(]
드러나는 반전세계. 피할 수 없는 싸움을 예감한 우리는 수첩을 덮고 소맷단에 펜을 꽂습니다. 이토록 운명은 잔인합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호시카와 선배에게 다짐했듯이 후회하지 않습니다.
'저 사람은...'
우리는 손짓으로 묻습니다. 어제 그 사람입니다. 무시당하였지만, 좋은 예술을 보여준 분이었습니다. -
384 ◆2wTOlAOK9E (6134858E+5) 2020. 1. 11. 오후 11:00:42일단 어제는 아니고 수학여행 마지막 날 사람이랍니다! 그 사이에는 어느 정도 틈이 있어요! 일단 다 올라왔으니 다음으로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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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 PF SEV ◆2wTOlAOK9E (6134858E+5) 2020. 1. 11. 오후 11:10:04페르소나를 꺼내는 이도 있고, 꺼내지 않는 이도 있었다. 그에 대해서 미라이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그냥 히죽 웃을 뿐이었다. 막 들려오는 우이의 말에 유우는 숨을 죽이면서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그리고 그녀의 말에 마찬가지로 조용히 이야기했다.
"괜찮아. ...할 수 있어. 도망치지 않을 거야. 절대로..."
목소리는 파들파들 떨리고 있었지만, 그래도 도망치지 않겠다는 듯 그는 애써 몸에 힘을 주었다. 누가 봐도 애써 서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정도로 몸을 떨고 있는 유우를 바라보던 유키는 아무런 말 없이 그를 부축하듯 옆에서 잡아주었다.
한편, 야스호가 말을 걸자 켄이치는 가만히 야스호를 바라보았다. 하지만 그 눈빛은 전혀 호의적인 눈빛이 아니었다. 굳이 말하자면 상당히 적대적인 눈빛이었다. 그리고 그녀를 향해 상당히 비꼬는 어투로, 누가 봐도 상당히 공격적인 분위기와 목소리를 냈다.
"천하의 아호쨩이 걱정을 해주는 거야? 활동...? 수학여행 마지막 날에 잘 보지 않았어?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녀의 무대 바로 앞이라는 특성 때문일까. 그의 무대보다는 그녀의 무대를 기대하는 이들이 많았고, 일부는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고 속삭이는 모습이 있다는 것을 본 이들도 분명히 있었을 것이다. 예를 들면 시라유키라던가...
"...너 때문이야. 아이돌이라는 이미지를 이용해서 내 연주를, 내 무대를 방해한 너. 왜 여기에 나타난 거야? ...나도, 나도, 나도, 네가 없었으면, 너만 없었으면!"
부르르 떨리는 모습은 상당한 분노의 목소리였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미라이는 그저 피식 웃어보였고 살며시 뒤로 두 걸음 물러섰다. 이어 켄이치는 야스호만을 바라보며 앞으로 걸어가며 그녀의 멱살을 잡으려는 듯 손을 뻗었다.
"아이돌이면 다야?! 아이돌이면 다냐고! 너 때문에! 너 때문에! 너 때문에!!"
/11시 40분까지! -
386 엔도 - EV (7937961E+5) 2020. 1. 11. 오후 11:15:30야스호에게 울분을 토해내는 모습을 바라보며 엔도는 생각하였다. 쉐도우란 저런거구나. 뒤늦게 하테노 블레이즈에 합류한 엔도에게는 마더 쉐도우가 되기 이전의 숙주를 처음 보는것이었다. 그렇지만 엔도는 그것에 어떠한 동정조차 하지 않은채...
"닉스."
그렇게 말할 뿐이었다. 닉스를 중심으로 바닥이 서서히 어둠으로 물들기 시작하였다. -
387 야스호주 (6282844E+5) 2020. 1. 11. 오후 11:15:38아, 캡틴 켄이치쟝은 키나 체격이 큰 편인가요?
-
388 나카하라 우이 (1202443E+5) 2020. 1. 11. 오후 11:24:06"토키와! 위험해!"
토키와를 향해 손을 뻗는 모습, 마더 쉐도우가 될지도 모른다는 것도 있지만 그 전에 토키와를 향해 걸어가며 하는 말들이 예사롭지 않았다. 공연은 안 봐서 잘 모르지만, 밴드부와 아이돌 사이에 뭐가 있던 걸까. 아무튼 좀 위험해 보였다. 토키와를 향해 위험하다 외치며 에리니에스를 보려다... 잠시 멈칫했다. 아직... 아직 쉐도우가 아니라 그냥 사람인데...
"으..."
공격할 수는 없다. 애초에 페르소나로 사람을 칠 수 있는 건가?(?) 어쩌지, 어쩌지 하면서 토키와 쪽을 보고 있었다. 보기만 하고... 아무것도 못하는 이런 순간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모바일로 갈아탔더니 몬가...몬가 엉성...(? -
389 레이주 (3161944E+5) 2020. 1. 11. 오후 11:24:37일 끝~~ 집!!! 참가 가능한가여 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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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 우이주 (1202443E+5) 2020. 1. 11. 오후 11:25:19레이주 어서와! 고생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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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레이나주 ◆mgiYYLvERI (6244468E+5) 2020. 1. 11. 오후 11:25:31"안돼! 페르세포네!"
레이나가 페르세포네를 외치자 페르세포네가 켄이치 쪽으로 손을 뻗었다. 그러자 페르세포네의 등 뒤에서 어둠으로 된 손 여러개가 그를 향해 뻗어나갔다. 다만 공격은 하지 않고 켄이치와 야스호 사이를 갈라놓을 용도였다. 어둠으로 만들어진 손을 보자 레이나가 몸을 살짝 움츠렸다.
"아호쟝에게 원한을 가지고 있어... 그렇다면... 토, 토키와 양! 위험하니까 섣불리 다가가지 말고, 거리를 유지하면서 상태를 살펴 봐!"
공격을 한다면 이유는 두 가지로 나뉘겠군. 하나는 야스호에게 원한을 가져서, 다른 하나는 야스호를 공격하지 못하게 만드는 우리에게 왜 방해하느냐며. 어찌 돼었든 내가 공격을 받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겠어... -
392 레이나주 ◆mgiYYLvERI (6244468E+5) 2020. 1. 11. 오후 11:25:50레이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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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 ◆2wTOlAOK9E (6134858E+5) 2020. 1. 11. 오후 11:27:41으어! 어머니가 불러서 잠깐 자리를 비웠어요! 레이주는 어서 오세요! 그리고 켄이치의 키는 178cm고 체격은 나름 있는 편이에요! 그리고 참가는 조금 힘들 것 같아요! 다음이 사실상 반응을 주는 마지막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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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 레이주 (3161944E+5) 2020. 1. 11. 오후 11:27:49다들 하이하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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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 아리사주 (7729462E+5) 2020. 1. 11. 오후 11:29:09(현생에게 치이며 눈물에 밥 말아먹는 1인.....)
잠깐 갱신...니도...참여하고 싶었다.......^-ㅠ -
396 엔도주 (7937961E+5) 2020. 1. 11. 오후 11:29:27어서오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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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 아리사주 (7729462E+5) 2020. 1. 11. 오후 11:29:31>>395 니도가 뭐지 나도 >:ㅁ.......!!!!(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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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 레이나주 ◆mgiYYLvERI (6244468E+5) 2020. 1. 11. 오후 11:29:32아리사주도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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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 우이주 (1202443E+5) 2020. 1. 11. 오후 11:29:38어리사주 어서와! 앗...아아...(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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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엔도주 (7937961E+5) 2020. 1. 11. 오후 11:29:43어서오아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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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시라유키 - 이벤트 (5050538E+5) 2020. 1. 11. 오후 11:29:47아직까지는 불러내지 않습니다. 우리는 상황을 지켜보기로 합니다. 아이돌이라는 이유로 연주를 방해했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고개를 비스듬히 기울였고, 이 상황에서 말을 할 수 없음이 아쉽다는 결론에 도달합니다. 부채로 시선을 돌리기가 어려울 겁니다. 우리는 팔을 뻗습니다. 단단히 접힌 부채가 두 사람의 사이에 도달하도록.
안돼. 우리의 입은 뻐끔거렸지만 소리가 나오지 않습니다. -
402 토키와 야스호 - EV (6282844E+5) 2020. 1. 11. 오후 11:30:51"솔직히, 그땐 관객석을 안보고 있었거든ㅇ..."
켄이치씨는 갑작스럽게 다가와 제 멱살을 잡았습니다. 얼마나 격했는지 순식간에 몸이 흔들렸습니다. 격해진 감정에 떠밀려서는 분노를 토해내는 켄이치씨의 목소리는 들어본 적이 없는 목소리는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익숙한 목소리였죠. 내일의 일이나, 옛날의 일이 아니라. 언제나 듣고 있는걸요. 그러니, 할만한 말을 찾아내야 했습니다. 입에 발린 말을 내뱉어야 했습니다.
"켄이치쟝은 연주도, 무대도, 완벽했어요."
그곳은 분명히 저는 절대로 만족할 수 없는 스테이지, 그때에 비한다면 한참 모자란 조명과 함성이었습니다. 아이돌이기 때문이 아니라, 아티스트니까. 최고의 연출을 하고 싶었습니다. 무대에서 떨어진 몇개월동안 있을 수 없을 정도로, 최고로 욕심을 부리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노래한 겁니다. 관객들이 모든 것을 잊어버릴 정도로 완벽하게 노래했습니다.
"켄이치씨가 완벽했으니까 저도 완벽한 모습으로 대응한거에요. 완벽하게 팬을 만족시킨거에요. 아이돌이니까."
위협정도는 얼마든지 겪어 온 일이에요. 이런 모습도 몇번이고 봐 왔으니까요. 같은 프로젝트로 데뷔한 친구들도, 혹은 선배나 후배, 언더의 사람들. 모두가 말이에요. 그래도, 이런 모습은 보여주지 않았네요. 뒤에서 무슨 말을 하더라도 지금 이런 모습은 보이지 않았어요. 분명히, 인정하기 싫은 거겠죠. 어두워지는것도 당연해요.
"맞아요, 다 저때문이에요. 그러니까, 켄이치씨? 서로 무대 아래에는 손대지 말자구요. 프로잖아요?" -
403 야스호주 (6282844E+5) 2020. 1. 11. 오후 11:32:01야스호의 키가 대략 163cm정도니까... 이건 들렸다고 하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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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야스호주 (6282844E+5) 2020. 1. 11. 오후 11:32:53
그러고보니 장기자랑 당시 뭔노래를 불렀는지도 안올렸었네요... 대략 이런 느낌의 노래를 불렀습니다. 엔딩이니까!!! -
405 레이나주 ◆mgiYYLvERI (6244468E+5) 2020. 1. 11. 오후 11:33:24으아아ㅏㅏ아아 아호쟝!!!!!!!!!!!!!!!!!!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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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우이주 (1202443E+5) 2020. 1. 11. 오후 11:33:36갓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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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레이주 (3161944E+5) 2020. 1. 11. 오후 11:41:20아리사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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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우이주 (5185657E+5) 2020. 1. 11. 오후 11:41:25그나저나 야스호쟝의 대사를 보니... 아이돌계의 어둠은 깊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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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야스호주 (6282844E+5) 2020. 1. 11. 오후 11:44:54>>408 물론 저 어둠도 야스호파워로 어떻게든 되었읍니다!!! 지금은 업계 사람들도 저런말 안해요!!! 악플은 있을지도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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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2wTOlAOK9E (6134858E+5) 2020. 1. 11. 오후 11:55:23으어어..레스가 다 올라왔네요.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아직 어머니와 대화가 좀 더 진행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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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엔도주 (7937961E+5) 2020. 1. 11. 오후 11:59:13느긋하게 써주세요!
그것과는 별개로 눈이 점점 감기네요... -
412 우이주 (6981329E+5) 2020. 1. 12. 오전 12:02:44괜찮아 캡틴~ 천천히 달라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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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레이나주 ◆mgiYYLvERI (6935066E+5) 2020. 1. 12. 오전 12:03:06천천히 써주세요!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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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야스호주 (7776883E+5) 2020. 1. 12. 오전 12:05:24느긋하게 쓰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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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레이나주 ◆mgiYYLvERI (6935066E+5) 2020. 1. 12. 오전 12:06:18뭔가 훈훈하네요... 5252! 우리 모두 캡틴을 믿고 있다구! 하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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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야스호주 (7776883E+5) 2020. 1. 12. 오전 12: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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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엔도주 (9425654E+5) 2020. 1. 12. 오전 12:14:23눈이 감긴다...저는 먼저 자러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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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우이주 (6981329E+5) 2020. 1. 12. 오전 12:14:48엔도주 잘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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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레이나주 ◆mgiYYLvERI (6935066E+5) 2020. 1. 12. 오전 12:15:35안녕히주무세요 엔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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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야스호주 (7776883E+5) 2020. 1. 12. 오전 12:15:55엔도주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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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2wTOlAOK9E (0153772E+5) 2020. 1. 12. 오전 12:23:54...으으..진지한 이야기가 너무 길어졌어요...죄송합니다. 바로 오늘자 마지막 레스를 써올게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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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레이나주 ◆mgiYYLvERI (6935066E+5) 2020. 1. 12. 오전 12:27:20네~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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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우이주 (6981329E+5) 2020. 1. 12. 오전 12:28:58중요한 이야기라면 어쩔 수 없는거지~ 느긋하게 기다릴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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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PF SEV ◆2wTOlAOK9E (0153772E+5) 2020. 1. 12. 오전 12:40:08
켄이치의 손에 야스호가 잡히자 페르세포네가 끼어들었다. 그에 깜짝 놀란 켄이치는 바로 야스호를 놓아주었다. 이어지는 야스호의 말에 켄이치는 이를 빠드득 갈기 시작했다. 그것은 명백한 분노였다. 아니. 어쩌면 분노가 아닌 다른 감정일지도 모른다. 이어 그는 그녀를 노려보듯이 빤히 바라보았다.
"...내가..완벽했다고? 웃기지 마! 그때 관객들은 내가 아니라 나 다음 차례인 널 바라보고 있었어! 무대 아래에서는 손대지 마라고? ...그래. 아이돌이니까 당연히, 당연히.. 당연히.. 열심히 하고 완벽하게 해야하는 것은 맞지만... 나도, 나도..."
파르르 몸을 떨고 있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그것은 알 수 없는 이유였다. 오로지 그만이 알 수 있는 일. 하지만 그 모습을 바라보며 미라이는 피식 웃으면서 고개를 도리도리 내저었다. 하지만 특별히 더 말을 하거나 하진 않았다. 마치, 지금 이 상황을 관망하듯 바라보고 있는 것 같았다. 그러는 도중, 켄이치는 다시 야스호를 바라보면서 말을 이어나갔다.
"...왜야.. 왜, 네가 여기로 온 거야. 너만 없었어도, 너만 그때 그 무대에 올라오지 않았어도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것은 우리였는데! 나도..나도..받고 싶었어! 너만큼의 환호와 인기를! 그래서 열심히 연습을 했는데... 그래, 너만 없었어도!! 너만 없었어도!! 물론 너의 잘못이 아니라는 것은 알지만 그래도.."
"자. 슬슬 눈을 뜨는 것은 어때요? No.VI. 당신이 먹은 '질투'라는 이름의 어둠으로 깨어나세요!"
이어 바라보고 있던 미라이의 손에서 탁 신호가 주어졌고 동시에 모두의 천장 위에 커다란 시계 영상이 떠올랐다. 그리고 그것은 빠르게 째깍째깍 돌아가기 시작했다. 그와 동시에 켄이치는 두 머리를 쥐어잡고 크게 괴성을 질렀다. 하지만 그 순간, 유키는 물론이고 유우 역시 순간 몸이 움찔하더니 비틀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
".....!!"
무엇 때문에 그러는 것일까. 단순히 현기증이 일어나는 것일까. 그것은 알 수 없었다.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켄이치의 뒤로 검은색 그림자가 넓게 펼쳐졌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 위에는 VI이라는 문장이 세겨졌다. 그것은 명백한 마더 쉐도우, 악마의 문양이었다.
"...그래. 네가 없어지면 되는 거야. 그리고 다시 무대를 세우면 그 스포트라이트는 내 거야. 네가 부러워. 네가 부러워! 네가 부럽다고!! 그러니까...내놔. 내놔!!"
이내 어둠은 그대로 켄이치를 꿀꺽 삼키듯 집어삼켰다. 지금까지의 모습과 별 반 차이가 없었다. 그리고 그 모습을 바라보던 미라이는 피식 웃어보이면서 손가락을 까딱거렸다.
"...질투. 그 어둠을 먹고 자라난 싹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지만, 여기에 있으면 휘말릴 것 같으니, 뒤는 여러분들에게 맡기도록 할게요. 바이바이."
이어 얄미운 목소리를 남긴 미라이는 공간 같은 것을 연 후에 그 안으로 쏙 들어갔다. 그리고 자연히 그 모습을 감추었다. 남은 것은 커다란 어둠과 하테노 블레이즈 멤버들 뿐이었다. 이어 어둠 속에서 무언가의 모습이 천천히 튀어나오고 있었다. 그것은 정말로 커다란 스테이지였다. 마치 콘서트장의 무대를 보여주는 것 같은 커다란 무대가 떠올랐고, 그 위로 커다란 스피커 두개가 솟아올랐다. 그리고 그 가운데에는 가수 모습을 하고 있는 마더 쉐도우가 서 있었다.
"나는 그림자. 인간의 어둠을 따라 이 땅에 강림하여 스스로가 바라는 것을 이뤄주는 존재."
"마더...쉐도우!"
이어 비틀거리던 유우는 겨우 제 정신을 차렸는지 자리에서 똑바로 일어섰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유키는 걱정스럽게 괜찮냐는 물음을 던졌다. 이어 유우는 고개를 천천히 끄덕이기 시작했다. 이어 그는 확실하게 이야기했다.
"걱정 마 .나도 하테노 블레이즈의 멤버야. ...그러니까 도망치지 않아. 마더 쉐도우가 나타났으면 나도 싸우지 않으면 안되니까! 그러니까..모두들, 힘을 빌려줘! 이번에도 말이야!"
/이번이 마지막 레스에요! 갑자기 어머니와 좀 이야기를 해야 해서...자리를 길게 비운 점 죄송합니다! 8ㅁ8 다들 이벤트 수고했어요! -
425 우이주 (6981329E+5) 2020. 1. 12. 오전 12:41:55수고했어 캡틴!!! 그리고 다들!! :3
결국 마더쉐도우가 되어버렸다... 다음에는 뚜들뚜들 전개겠네!(?? -
426 ◆2wTOlAOK9E (0153772E+5) 2020. 1. 12. 오전 12:42:55보스는 확정 등장이니까요! 아무튼 일 주 분량으로 확 줄이게 되어서... 좀 급전개가 되긴 했습니다만..다들 다시 한 번 수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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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레이나주 ◆mgiYYLvERI (6935066E+5) 2020. 1. 12. 오전 12:43:37수고했습니다 모두들!!!!!!
결국 마더쉐도우가 되버렸군요... 어쩔 수 없지... 뚜따뚜해버리는 수밖에...
그럼 저도 이만 가보겠습니다ㅠㅠㅠㅠ -
428 우이주 (6981329E+5) 2020. 1. 12. 오전 12:46:11레이나주 잘자~ :3 굿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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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야스호주 (7776883E+5) 2020. 1. 12. 오전 12:50:07압도적인 히므로!! 다들 잘자요 저도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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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우이주 (6981329E+5) 2020. 1. 12. 오전 12:56:40야스호주 잘자! :3 굿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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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우이주 (6981329E+5) 2020. 1. 12. 오전 1:10:32그나저나 유키도 뭔가 있는 건가... :3 역시... 오른손이 따끔하다고 했을때 뭔가 있었던건가...
으으으 졸려서 머리가 안 돌아간다! 나도 이만 쉬러 가볼게! 다들 굿밤!! -
432 ◆2wTOlAOK9E (0153772E+5) 2020. 1. 12. 오전 1:11:32샤워를 하고 돌아오니 다들 주무시러 가시는군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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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2wTOlAOK9E (0153772E+5) 2020. 1. 12. 오전 11:07:29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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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 우이주 (8533186E+5) 2020. 1. 12. 오전 11:34:44갱시인... 졸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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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2wTOlAOK9E (0153772E+5) 2020. 1. 12. 오전 11:38:52어서 오세요! 우이주! 좋은 오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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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 아리사주 (967644E+55) 2020. 1. 12. 오후 1:23:25갱.....신......
피곤행.....<:3c -
437 ◆2wTOlAOK9E (0153772E+5) 2020. 1. 12. 오후 1:24:07어서 오세요! 아리사주! 그런데 괜찮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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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 ◆2wTOlAOK9E (0153772E+5) 2020. 1. 12. 오후 2:17:31오늘은 어제와는 다르게 느긋한 느낌이네요! 이벤트까지 휴식이다!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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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아리사주 (967644E+55) 2020. 1. 12. 오후 2:33:48앗 늦었지만 캡틴 안녕 :3~~
컴터 앞에 오래 앉아있으려니 그냥 좀 피곤하고 그렇네 :3c 괜찮아!! :3 -
440 레이주 (0877836E+5) 2020. 1. 12. 오후 2:34:01:D!
집에 보내줘어어어어....(월루로 아발론 하는 사람1) -
441 ◆2wTOlAOK9E (0153772E+5) 2020. 1. 12. 오후 2:43:54>>439 피곤하면 조금 쉬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아리사주?!
>>440 어서 오세요! 레이주! 근데...ㅋㅋㅋㅋㅋㅋ 월루로 아바론을 하면 어떡해요! -
442 아리사주 (967644E+55) 2020. 1. 12. 오후 2:56:24>>440 레이주 어서와!! 안이 얼른 귀가해야할 텐데 레이주도.......88(꼬옥
>>441 나도 쉬고...싶어.....,,,,,^-ㅠ(눈물 위에서 기어다님....... -
443 ◆2wTOlAOK9E (0153772E+5) 2020. 1. 12. 오후 2:57:09>>442 아앗.. 아아아앗. 아아아아앗..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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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시라유키주 (3615744E+5) 2020. 1. 12. 오후 2:5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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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 우이주 (037765E+58) 2020. 1. 12. 오후 2:59:48오늘... 마트 쉬는 날이었구나... 오늘도 1댕청 적립한 우이주가 갱신할개...(흐으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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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2wTOlAOK9E (0153772E+5) 2020. 1. 12. 오후 3:00:45어서 오세요! 시라유키주! 답레는 편하게 쓰셔도 괜찮아요!
그리고 우이주도 어서 오세요! 고생 많으셨어요. (토닥토닥 -
447 ◆2wTOlAOK9E (0153772E+5) 2020. 1. 12. 오후 3:02:00.dice 1 2. = 2
1.사람이 많아졌으니 슬며시 투척해볼까? 떡밥 하나를.
2.아니. 그런 거 읍다. 저리 가라. -
448 우이주 (037765E+58) 2020. 1. 12. 오후 3:03:56>>447
이 다갓은 거짓이다! 거짓!!! 떡밥!! 떡밥 줘어어어어!!!(떼쓰기(? -
449 아리사주 (967644E+55) 2020. 1. 12. 오후 3:04:02시라유키주 우이주 어서와 :3!! 안이 둘 다 꼬옥토닥이야....8-8(보드듬..
>>447 안이 다갓 억떡게 그럴 수 있어 >:ㅁ.......!!!! -
450 우이주 (037765E+58) 2020. 1. 12. 오후 3:05:33다들 반가우이~ :3 그래도 날씨도 나름 좋고 하니까... 산책 다녀온 셈 치려구..ㅎ......(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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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2wTOlAOK9E (0153772E+5) 2020. 1. 12. 오후 3:07:22"받아들이건, 받아들이지 않건 어차피 변하는 것은 아무 것도 없지."
"너희는 세계를 구하기 위해서 마더 쉐도우를 무시할 순 없겠지. 그렇기에 시간을 충분히 벌 수 있었어."
"이번이 마지막이다."
-강당 2층의 창문 너머에서 와일드가 어둠 너머에서 빛나고 있는 III과 X을 바라보고 있는 이벤트 내 모 시각.
라는 느낌으로 떡밥을 슬며시 하나. -
452 레이주 (0877836E+5) 2020. 1. 12. 오후 3:07:46다들 어서와 하이하이야!!!
그그... 그치만...!!!! 일이 너무 싫은골... :3c -
453 아리사주 (967644E+55) 2020. 1. 12. 오후 3:07:46>>450 오늘 날씨가 좋은 게 그나마 다행이야 맞아 88)9 창문 밖 되게 포근해보이넹...환기라도 해야겠다^-^.....
-
454 아리사주 (967644E+55) 2020. 1. 12. 오후 3:09:06>>451 머야머야 찐최종보스가 따로 있는 거야 뭐야 >:ㅁ!!!!!!(헛다리 휘적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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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2wTOlAOK9E (0153772E+5) 2020. 1. 12. 오후 3:12:29>>452 하지만 월루로 게임은 너무 위험해요!! 8ㅁ8
>>454 찐최종보스님이라고 하면 아리사주가 생각하는 최종보스님도 있다는 거군요. 누구를 예상하십니까? -
456 아리사주 (967644E+55) 2020. 1. 12. 오후 3:17:30>>455 >:3!!! 와일드 씨??!!(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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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2wTOlAOK9E (0153772E+5) 2020. 1. 12. 오후 3:20:33>>456 와일드:좋아. 이렇게 된 이상 내가 최종보스의 자리에 서겠다!
미라이:그래야 우리 와일드죠. (싱글벙글)
유키:.......
유우:...... -
458 아리사주 (967644E+55) 2020. 1. 12. 오후 3:22:04>>457 와 추리 적중 >:3!!!!!!(????
그와중에 호시카와 쌍둥이 반응 한결같애 역시 남매 >:3!!!! -
459 ◆2wTOlAOK9E (0153772E+5) 2020. 1. 12. 오후 3:23:24>>458 최종보스가 누구인지는 일단 비밀이에요! 하지만 어지간하면 멸망을 일으키는 자가 최종보스가 되지 않겠어요? 모두들 그 존재를 막자고 이렇게 모인건데. (??
-
460 아리사주 (967644E+55) 2020. 1. 12. 오후 3:25:30>>459 평범했던 누군가가 어느 날 최종보스로 뚜-둔하고 진화할지도 모르지 >:3!!!!!(??
유키 찐최종보스설이라든지....(유키: ????? -
461 ◆2wTOlAOK9E (0153772E+5) 2020. 1. 12. 오후 3:27:44유키 찐최종보스...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흑화 루트잖아요! 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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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 우이주 (037765E+58) 2020. 1. 12. 오후 3:31:22ㅋㅋㅋㅋㅋㅋ아닠ㅋㅋㅋ 최종보스가 유키라면 진짜 무섭겠는데... :3
그나저나 대체 뭐야.. 와일드는 또 뭘 준비하고 있는건데... :3 -
463 아리사주 (967644E+55) 2020. 1. 12. 오후 3:31:27안이야 최종보스가 꼭 흐콰하거나 악의를 가질 필요는 없지 >:ㅁ!!! 선의의 대립이라든가!! 자의가 아니라든가!!!(아무말
근데 유키 흐콰하면 짱 멋질 거 같아 >:ㅁ(????(진지) 막 그런 거 상상되는데 뭐지 알고 보니 진행 중 유키가 와일드 힘에 각성하고.......(???(캡틴: 안이요 -
464 아리사주 (967644E+55) 2020. 1. 12. 오후 3:32:38>>462 같이 밀자 유키 최종보스설 >:3~~~!!!!!!!(?????
-
465 ◆2wTOlAOK9E (0153772E+5) 2020. 1. 12. 오후 3:33:48>>462 와일드는 뭘 준비하고 있다기보다는 창문 너머에서 빛나고 있는 문자 두 개를 보고 있을 뿐이에요! 단지 그 뿐이에요! 아무 것도 하지 않아요. 언제나처럼 씨앗을 회수하려고 대기는 타고 있지만요.
>>463 ㅋㅋㅋㅋㅋㅋㅋ 유, 유키가 와일드의 힘을 각성하는 일은 없어요! -
466 아리사주 (967644E+55) 2020. 1. 12. 오후 3:36:10>>465 힝 괜찮은 가설이라고 생각했는데~~~ ◐▽◑ (도름
암튼 앞으로의 진행 무척 기대된다는 거시야~~~!!! :3 -
467 우이주 (037765E+58) 2020. 1. 12. 오후 3:37:17하지만... 유키가 와일드랑 만났을때 손에 따끔함을 느꼈었다고 했잖아?
그리고 어제 이벤 막판에 미라이가 뭔가 배양가속(????)같은 스킬(?)을 쓰니까 켄이치가 마더 쉐도우가 되는 거랑 동시에 유키랑 유우도 이상했고...
유키랑 유우한테 뭔가.. 몬가.. 몬가 있는게 틀림없음... -
468 ◆2wTOlAOK9E (0153772E+5) 2020. 1. 12. 오후 3:38:27사실 모르는 분들도 계실 수도 있고 아시는 분들도 계실지도 모르겠지만 1번째와 2번째 마더 쉐도우가 등장할 때도 와일드의 숨겨진 메시지가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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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 우이주 (037765E+58) 2020. 1. 12. 오후 3:42:04!!! 모라고????? 가서 확인해봐야겠어!!!(헐레벌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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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 삘 받아서 짧게 써보는 유키 최종보스설 ◆2wTOlAOK9E (0153772E+5) 2020. 1. 12. 오후 3:45:17
주변의 모든 것이 사라져가고 있었다. 그것은 모든 것이 무로 바뀌어가는 현상이었다. 바로 눈앞에 있는 이. 모든 것을 멸망시키는 자를 몸에 품고 있는 유키의 주변을 시작으로 모든 것이 서서히 사라지고 있었다. 그것은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 아니. 어둠조차도 있는 것인지 알 수 없는 공허한 공간의 연속이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유우는 침을 꿀꺽 삼켰다. 그리고 자신의 누나인 유키를 바라보았다.
"누나! 유키 누나! 나야! 내가 누군지 모르겠어?"
"소용없는 짓."
유키의 입에서 흘러나오는 것은 유키의 목소리가 아니었다. 그것은 마더 쉐도우와 비슷한, 정체를 알 수 없는 노이즈가 가득 섞여있는 목소리였다. 하지만 그 노이즈는 다른 목소리보다 더욱 강렬하고, 진하게 깔려 있었다. 공허한 눈빛에 비치는 것은 다름 아닌 하테노 블레이즈 모두의 모습이었다. 앞으로 한 걸음 다가가자 모든 것이 무로 덮여가며 사라져가고 있었다. 그것은 말 그대로 모든 것을 멸망시키는 자에 걸맞는 모습이었다.
"이미 이 몸은 나의 것. 인간의 어둠을 받아들여, 이 땅에 강림한 나의 것. 이 몸에 있었던 의지는 더 이상 없다. 지금 너희의 앞에 있는 것은 호시카와 유키...이자 유키가 아닌 존재."
"....큭!"
"자. 힘을 가진 이들이여. 나에게 대항할 참인가? 가능하다고 생각하나? 너희들의 앞에 있는 것은... (스포일러 방지). 그 자체를 너희들 같은 개미들이 무슨 수로 감당하고 무슨 수로 막아낸다는 말이냐?"
"그럼에도...포기할 수는 없잖아! 누나도, 세계도 모두 구해내고 소중한 것을 지키고 싶어! 그러니까 힘을 빌려줘! 모두들! 이번이 마지막이야!"
유우의 강렬한 목소리를 시작으로 뒤에서 뿜어져나오는 것은 공허한 공간을 가르는 빛줄기의 연속이었다. (스포일러 방지) 를 기다리는 것은 모든 것을 운명을 가를 (스포일러 방지)였다.
"그럼 오도록 해라. 나는 (스포일러 방지). 인간의 어둠을 따라 이 땅에 강림하여 (스포일러 방지)."
/그렇다고 합니다. -
471 우이주 (037765E+58) 2020. 1. 12. 오후 3:4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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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 ◆2wTOlAOK9E (0153772E+5) 2020. 1. 12. 오후 3:51:43물론 저런 전개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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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3 우이주 (037765E+58) 2020. 1. 12. 오후 3:55:10아니!!! 없다니 그게 무슨소리야! 그럼 내가 산 유키 최종보스 주식들은 대체 뭐가 되냔말야(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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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4 ◆2wTOlAOK9E (0153772E+5) 2020. 1. 12. 오후 3:57:23우이주도 조용히 유키 최종보스 설을 밀고 계셨나요? (동공지진) 그것도 그거지만 와일드의 메시지는 찾으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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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 우이주 (037765E+58) 2020. 1. 12. 오후 3:58:24아니 지금 찾는 중... :3 숨겨진 메세지라는건 역시 다 긁어봐야 하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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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 ◆2wTOlAOK9E (0153772E+5) 2020. 1. 12. 오후 4:01:05사실 별 내용 없어요! 그냥 매번 하던 소리를 하는 거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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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 우이주 (037765E+58) 2020. 1. 12. 오후 4:02:26그렇구나아... 그럼 포기할래! 귀찮은걸~(글러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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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 아리사주 (967644E+55) 2020. 1. 12. 오후 4:02:38첫 번째 마더 쉐도우
>1571671786>446 "자. 어둠 속에서 눈을 떠라. VII. THE CHARIOT."
>1571671786>460 "그래. 싸워라. 마더 쉐도우와 싸워라. 나의 목적을 위해서."
두 번째 마더 쉐도우
>1573309603>811 "자! 때가 되었다. 눈을 떠라! XII. The hanged man!"
그러게 :3!!!! -
479 우이주 (037765E+58) 2020. 1. 12. 오후 4:03:48뭐야 비슷비슷한 말들이네 :3 그나저나 아리사주 굉장하잖아! 다 찾아왔어!!(박수(짝짝짞
-
480 아리사주 (967644E+55) 2020. 1. 12. 오후 4:04:57안이 뭐야 유키 최종보스.......>:ㅁ
무시무시해....(팝그작.. -
481 아리사주 (967644E+55) 2020. 1. 12. 오후 4:05:38>>479 아무래도 마더 쉐도우로 각성하기 위해선 와일드의 언령이 필요하다는 떡밥 같아 >:ㅁ!!!!!!!!(?????
-
482 우이주 (037765E+58) 2020. 1. 12. 오후 4:06:19그렇군... 마법소녀들의 마법주문 같은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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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아리사주 (967644E+55) 2020. 1. 12. 오후 4:07:28맞아.. 변신하기 위한 공식 절차인 거지.....>: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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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 ◆2wTOlAOK9E (0153772E+5) 2020. 1. 12. 오후 4:10:06ㅋㅋㅋㅋㅋ 말했잖아요! 늘 하던 말들이라고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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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 우이주 (037765E+58) 2020. 1. 12. 오후 4:13:16ㅋㅋㅋㅋㅋ와일드의 변신 절차는... 항상 하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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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 아리사주 (967644E+55) 2020. 1. 12. 오후 4:13:16뭔가 와일드가 하테노 블레이즈 몰래 숨어서 저런 주문을 외웠을 거라 생각하니까 귀여워 챙겨주고 싶어 >:3(???????(와일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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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 우이주 (037765E+58) 2020. 1. 12. 오후 4:15:18와일드쟝! 다음 변신 주문은 리리컬 토카레프 Kill Them All로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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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 엔도주 (2957566E+5) 2020. 1. 12. 오후 4:17:51핫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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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 아리사주 (967644E+55) 2020. 1. 12. 오후 4:17:5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이 리퀘스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염사
아 글고보니까 캡틴! 나 뻘한 질문 있어 :3!!!!
1. 페르소나는 적격자와 구분되는 인격이 따로 있는 걸까? 막 진짜 매체에서 표현되는 소환체처럼 대화도 나눌 수 있고(???
2. 하테노고교 교복 디자인이 넘나리 궁금해 >:ㅁ!!!!!!(두둥 -
490 아리사주 (967644E+55) 2020. 1. 12. 오후 4:18:11엔도주 엇솨~~!!!!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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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 엔도주 (2957566E+5) 2020. 1. 12. 오후 4:19:18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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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 우이주 (037765E+58) 2020. 1. 12. 오후 4:20:38엔도주 어서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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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 아리사주 (967644E+55) 2020. 1. 12. 오후 4:26:06와일드의 비밀 메시지를 찾기 시작한 김에 정주행을 다시 해보다가 문득 느낀 건데......:ㅁ
설마 지금까지 파멸을 막은 와일드=현재의 씨앗 은 아니겠지.....? 에이 설마...:3......(인간으로 만든 XX 클리셰를 너무 많이 본 폐해,,,, -
494 ◆2wTOlAOK9E (0153772E+5) 2020. 1. 12. 오후 4:26:08
>>487 그건 잘 모르겠으니까 비슷한 느낌으로 와일드에게 시켜보도록 하죠.
와일드:키라키라! 키라리~☆ 어둠 속에서 눈을 뜨렴! VI.The Lovers! 어둠의 이름으로 호시카와 유우를 뚜까뚜까 괴롭히렴! 키랏~☆
>>488 어서 오세요! 엔도주!!
>>489 페르소나도 적격자와 구분되는 인격이 있긴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대화가 가능하지는 않아요! 다만...예외적인 케이스가 작 중에 하나 있어요! 사실 이것도 정말 특수한 케이스고 평범한 방법은 아니지만요. 그리고 교복 디자인은... 전에도 말한 적이 있지만 하얀 느낌의 블레이저에요. 어떻게 제가 직접 그릴 수가 없기에... 뭐라고 말을 하긴 힘들지만 일단 새하얀 블레이저에요! -
495 엔도주 (2957566E+5) 2020. 1. 12. 오후 4:26:41
/ /二二ニニ/ \`、
/ //ニニ_ニ- \
. //∠ニ=- / /\ \
/ / /二二,
'"~ ̄/ / /ニニニ|\ |‐-ミ
. / / _. '′ /二二二| \ | ,
. ,:´ / ` /二二二二 ` | |
/ / / /ニ二二二二二 _ | |\
. // / / _.. -ニニ二二二二二二 } '、 | \__
/ / /| /ニニニニニニ二二二二 `、 | \_ `ヽ、
. / │| /ニニニニニニニニ二二二二, } | 丶、`ヽ\
│ | /二二二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 ` | \| \
│ | /{二二二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 / | |
│ ′'二二二二二ニニニニニニニ// / | /
\ { \二二二二二二二二二/ / | / /\
\ \ \ -ニニニニニニニ/ / | / /
\ \ -ニニニニニ/ / | / /
\ \ \ -ニニ/ / |/ /
와일드씨 : 리리컬 토카레프 Kill Them All!!! -
496 우이주 (037765E+58) 2020. 1. 12. 오후 4:27:05새하얀 블레이저라... 상하의 전부 하얀색??? :3
-
497 아리사주 (967644E+55) 2020. 1. 12. 오후 4:28:06안이 와일드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 와일드쟝 팬이에요~~~~~~!!!!!!!!(야광봉 붕붕
헉 그렇구나 :ㅁ!!!!! 새햐얀 블레이저....진짜 올화이트야 >:ㅁ?!!!! -
498 ◆2wTOlAOK9E (0153772E+5) 2020. 1. 12. 오후 4:32:17>>495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뭐예요! 이거!
>>496-497 그냥 여기서 교복 디자인을 확실하게 정하자면, 상의는 하얀색이고 하의는 진한 남색 느낌이에요. 바지건 치마건 말이에요! 대충 그런 느낌의 디자인으로 생각을 해주세요. 사실 제가 교복 디자인을 잘 안 정한지라. (흐릿) -
499 아리사주 (967644E+55) 2020. 1. 12. 오후 4:36:43>>498 헉 그렇구나 소중하고 또 소중한 설정 정보....(차곡차곡
마이는 어떤 색이 어울리려나 >:3.....(곰인..... -
500 ◆2wTOlAOK9E (0153772E+5) 2020. 1. 12. 오후 4:37:35개인적으로는 붉은색이 어울리지 않을까하고 생각을 해봅니다.
-
501 아리사주 (967644E+55) 2020. 1. 12. 오후 4:40:23붉은색!!! 강렬해!! 쪼아!!!!!! 0v0)9!!!!
머릿속에 교복 이미지가 잡혀서 신선하고 좋은 거 같아 :3!!! 마이와 머리 색이 동일한 아리사.......(??? -
502 우이주 (037765E+58) 2020. 1. 12. 오후 4:42:27붉은색 마이에 하얀 셔츠, 남색 하의...정도인건가... :3
-
503 아리사주 (967644E+55) 2020. 1. 12. 오후 4:44:47맞다 넥타이/리본 색도 있는데 :3(끈질김....
하테노고교는 리본을 지원합니데스까....(??? -
504 ◆2wTOlAOK9E (0153772E+5) 2020. 1. 12. 오후 4:45:52이렇게 졸지에 교복 디자인이 정해지고..(??)
넥타이와 리본은 지원되긴 하지만 하고 말고는 개인의 자유로 둡니다! -
505 아리사주 (967644E+55) 2020. 1. 12. 오후 4:47:51교복 디자인은 자고로 학원물의 알파이자 오메가입니다 쓰앵님 >:3!!!!!!!!(???
넥타이/리본 색깔을 제시해주십쇼~~~~~!! -
506 ◆2wTOlAOK9E (0153772E+5) 2020. 1. 12. 오후 4:48:41그렇다면 제 마음대로 연한 붉은색으로 지정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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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 우이주 (037765E+58) 2020. 1. 12. 오후 4:49:31아앗 참... 하복 디자인은 별 다른 거 없겠지요...?(끈질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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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8 아리사주 (967644E+55) 2020. 1. 12. 오후 4:49:52와 핑크 넥타이리본 >:3!!!!!!!!!(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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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 ◆2wTOlAOK9E (0153772E+5) 2020. 1. 12. 오후 4:50:29>>507 네. 없습니다! 색 배합은 동일하고 천이 좀 더 얇고 시원한 느낌인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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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아리사주 (967644E+55) 2020. 1. 12. 오후 4:50:30허어억 마쟈 하복......>:3....(끈질김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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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우이주 (037765E+58) 2020. 1. 12. 오후 4:50:55그렇군그렇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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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아리사주 (967644E+55) 2020. 1. 12. 오후 4:51:00>>509 오오오오오 >:3!!!!!!!!
하복 상상했는데 입쁘다 >:3!!! -
513 ◆2wTOlAOK9E (0153772E+5) 2020. 1. 12. 오후 4:55:58I The Magician - ???
II The High Priestess - ???
III The Empress - ???
IV The Emperor - ???
V The Hierophant - ???
VI The Lovers - 타테 켄이치
VII The Chariot - 시로가네 사이카
VIII Strength - ???
IX The Hermit - ???
X Wheel of Fortune - ???
XI Justice - 에노모토 칸나
XII The Hanged Man - 시카모토 아이토
/한번 써봤는데 아직 가야 할 길이 이리도 멉니다. (?? -
514 우이주 (037765E+58) 2020. 1. 12. 오후 5:01:22멀고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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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아리사주 (967644E+55) 2020. 1. 12. 오후 5:02:21네 명이 나왔다고만 하면 많이 진행된 것 같은데 이렇게 보니 멀었네 :3 열심히 달려보작우 >:3!!!!!!(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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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2wTOlAOK9E (0153772E+5) 2020. 1. 12. 오후 5:03:31사실상 2월 1일 스토리에서넌 III The Empress 와 X Wheel of Fortune 이 동시에 보스로 뜨는 것이 꽤 오래전에 공개가 되었으니 곧 절반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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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 레이주 (412928E+51) 2020. 1. 12. 오후 5:41:411+1은... 일이 두 배야...(흐릿)
고생을 사서하는 타입이 되어벌인 레이주 갱신:3 집에 가려면... 아직도 20분 남았워!!!(쾅 -
518 ◆2wTOlAOK9E (0153772E+5) 2020. 1. 12. 오후 5:44:34어서 오세요! 레이주! 그리고 조금만 더 힘내세요!!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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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우이주 (037765E+58) 2020. 1. 12. 오후 6:06:28레이주... ;ㅁ; 힘내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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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우이주 (037765E+58) 2020. 1. 12. 오후 6: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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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2wTOlAOK9E (0153772E+5) 2020. 1. 12. 오후 6:15:45세상에. 우이주. 조용하셨던 이유는 짤을 그리기 위함이었나요?! 귀엽다! 우이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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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 우이주 (037765E+58) 2020. 1. 12. 오후 6:18:33그...그렇다! 그릴땐 키보드 치기가 어려워..서...(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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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2wTOlAOK9E (0153772E+5) 2020. 1. 12. 오후 6:19:25어째서 당황하는가! 당연히 그림을 그릴 때는 스레를 보기 힘든 법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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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우이주 (037765E+58) 2020. 1. 12. 오후 6:20:40사실 평소에도 갑자기 조용해질때가 있지만 꼭 그림을 그리는 건 아니라... :3 몬가 양심에 찔려서(???
에잇! 아무튼 교복 정보는 고맙게 받아가겠다! 하하하!(괴도풍(? -
525 ◆2wTOlAOK9E (0153772E+5) 2020. 1. 12. 오후 6:24:15그건 저도..(시선회피) 저도 조용해질 때가 있지만 보통 그럴 때는 핸드폰을 보거나, 잠시 게임을 하거나, 혹은 뒹굴거리거나, 혹은 유튜브를 보거나 그러는 지라..(시선회피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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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 우이주 (037765E+58) 2020. 1. 12. 오후 6:24:59아..아앗... 캡틴... 나랑 너무 똑같아서 놀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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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 ◆2wTOlAOK9E (0153772E+5) 2020. 1. 12. 오후 6:28:06원래 사람은 다 비슷한 것 아니겠습니까? 어떻게 하루종일 스레만 굴릴 수 있나요? 이것저것 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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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 레이주 (7694875E+5) 2020. 1. 12. 오후 6:31:29우오아아아ㅏ 우이다!!!!(야광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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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 레이주 (7694875E+5) 2020. 1. 12. 오후 6:31:53그리고 어쩌다보니 지금 퇴근했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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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 ◆2wTOlAOK9E (0153772E+5) 2020. 1. 12. 오후 6:32:59어서 오세요! 레이주! 일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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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우이주 (037765E+58) 2020. 1. 12. 오후 6:34:16레이주 어서와! 퇴근 축하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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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레이주 (7694875E+5) 2020. 1. 12. 오후 6:39:47다들 고마웡!!!: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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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 ◆2wTOlAOK9E (0153772E+5) 2020. 1. 12. 오후 6:59:08그럼 슬슬 출석체크를 받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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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 레이나주 ◆mgiYYLvERI (6935066E+5) 2020. 1. 12. 오후 7:02:14일단 저!!!!(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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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 ◆2wTOlAOK9E (0153772E+5) 2020. 1. 12. 오후 7:02:21어서 오세요! 레이나주! 체크 넣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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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 ◆2wTOlAOK9E (0153772E+5) 2020. 1. 12. 오후 7:06:24그리고 딱 식사가 완성이 된지라...일단 밥 먹고 후딱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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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 레이나주 ◆mgiYYLvERI (6935066E+5) 2020. 1. 12. 오후 7:07:51페르소나의 인격하니 페르세포네에게 성격이 있다면 말그대로 좀 짐승같은 성격일지도... 신나면 마구 뒹굴고 바닥 쾅쾅 내려치고 화나면 우어어어 하고 소리도 지르고(입을 꿰매서 소리는 안나지만) 싫어하는 사람을 보면 경계하고 으르렁대는 그런거요. 그런데 좋아하는 사람한텐 애교도 부리고 살갑게 굴고... 이러니 좀 (문자 그대로)개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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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 ◆2wTOlAOK9E (0153772E+5) 2020. 1. 12. 오후 7:22:43이어 식사를 마치고 갱신이에요! 그리고 페르세포네의 성격은 그런 느낌이군요! 뭔가 귀여운 강아지일 것 같기도 하고...ㅋㅋㅋㅋㅋㅋ 묘한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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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 우이주 (8533186E+5) 2020. 1. 12. 오후 7:24:06아앗...난... 나도 일단 체크!! 밥먹느라 늦을지도 몰라..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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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 레이나주 ◆mgiYYLvERI (6935066E+5) 2020. 1. 12. 오후 7:25:23어서오세요 캡틴! 우이주!
>>538
강아지는 강아지인데... 자신의 크기를 모르는 강아지입니다... 가끔은 레이나한테 치대는데 그때마다 레이나는살짝 겁먹고있습니다... -
541 ◆2wTOlAOK9E (0153772E+5) 2020. 1. 12. 오후 7:27:46>>539 우이주도 체크 넣을게요! 일단 식사하시고 오세요!! 그리고 한 명만 더 오면 될 것 같은데.. 일단 연장으로 40분까지 받을게요!
>>540 그건...그건 다른 페르소나도 다 비슷하지 않을까요? 크로노스도 반갑다고 막 치대면 유우는 무서워서 파들파들 떨 것 같은데. (?? -
542 레이나주 ◆mgiYYLvERI (6935066E+5) 2020. 1. 12. 오후 7:29:12>>540
그러고보니...! 사실 페르소나들은 어지간하면 다 무서운 외형이라 먼저 치대면 좀 무섭겠군요...
페르세포네: (가르르르릉)(기분 좋음)
레이나: (얼음)(덜덜) -
543 ◆2wTOlAOK9E (0153772E+5) 2020. 1. 12. 오후 7:30:59유키:(바로 옆에서 괜히 부럽다는 듯 바라보기) ....? 따, 딱히 페르소나가 있었으면 하고 바라는 것은 아니니까 착각하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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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 레이주 (7694875E+5) 2020. 1. 12. 오후 7:38:08순간 졸았... :3 어서와 레이나주!!
에리스는... 아마 짓궂을 거 같네:3 공포에 질린 레이를 놀래키고 웃을 거 같아(._.) -
545 ◆2wTOlAOK9E (0153772E+5) 2020. 1. 12. 오후 7:39:13레이주는 정말 괜찮은 거 맞으신가요? (동공지진) 일단 어서 오세요!
아무튼 슬슬 시간도 시간이니 일단 시작해보도록 할까요? 스토리! 중도 참여는 충분히 인정됩니다! 그럼 시작할게요! 우이주가 아마 식사를 마친 후에 바로 합류할 것 같으니까 최소 인원도 맞춰졌고..그럼 지금부터 이벤트에 들어갈게요! -
546 엔도주 (3865922E+4) 2020. 1. 12. 오후 7:39:19호갹!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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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7 레이주 (7694875E+5) 2020. 1. 12. 오후 7:40:02나도 일단 체...크하고 싶지만 아직 집이 아니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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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 레이주 (7694875E+5) 2020. 1. 12. 오후 7:40:55엔도주 어서와! 그럼 난 멀미 때문에 이따 올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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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9 엔도주 (3865922E+4) 2020. 1. 12. 오후 7:41:31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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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 레이나주 ◆mgiYYLvERI (6935066E+5) 2020. 1. 12. 오후 7:42:18>>543
유키... 솔직하지 못하군요... 그 점이 참 귀엽지만!
>>544
상상만 해도 재밌는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짖궂은 에리스라니 원전 에리스랑도 닮은거같아서 더 재밌어요! -
551 레이나주 ◆mgiYYLvERI (6935066E+5) 2020. 1. 12. 오후 7:42:32엔도주 어서오세요!
-
552 PF SEV ◆2wTOlAOK9E (0153772E+5) 2020. 1. 12. 오후 7:46:42
바로 앞에 있는 마더 쉐도우는 어둠 속에서 기타를 꺼내들었다. 그리고 뭔가 자세를 잡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유우는 바로 크로노스를 꺼냈다. 그리고 늘 그랬듯이 탐색에 들어가기 시작했다.
이어 탐색을 마치자 그의 주변에 홀로그램처럼 정보가 떠올랐고 그는 우선 그 정보를 모두에게 전달했다.
"이번 마더 쉐도우의 아르카나는 연인. 그리고 속성은 어둠이야. 마찬가지로 안에 생체 반응이 있어. 틀림없는 타테 군이야. 그리고 저 무대, 그리고 스피커 자체가 쉐도우인 것 같아. 한 세트로 나온 것 같지만, 일단 지금 단계에서는 어떤 힘을 지녔는진 모르겠어. 그러니까 모두들 조심해!"
ㅡ자. 라이브 시간. 쇼 타임이다!!
유우의 말이 끝나자마자 마더 쉐도우의 입에서 강렬한 음성이 마이크를 통해 흘러나왔다. 이어 마더 쉐도우는 손에 쥔 기타를 강렬하게 치기 시작했다. 그와 동시에 검은 스테이지 주변에서 검은색 연기가 뿜어져 나왔고 그것은 모두의 시야를 가리듯 주변을 가득 채웠다.
ㅡ내 무대가 절대로 아호쨩에게 뒤지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겠어! 자. 자. 내 노래를 들어!!
이어 기타 소리가 다시 한 번 울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강렬하고 시끄러운, 말 그대로 정말로 음이 날카롭게 찢어지는 기타 소리가 계속해서 울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주변에 깔려있는 검은색 연기의 영향으로 앞을 바라보기는 상당히 힘들었다.
그렇기에 공격을 날린다고 해도 그것이 명중할지는 아무도 알 수 없는 일이었다.
/8시 15분까지! 단 이번 턴에는 공격을 가하게 될시 1.명중 2.빗나감 3.빗나감 이 3개로 다이스를 돌려야만 합니다! 한 명이라도 맞추면 아주 좋은 일이 있을지도 모르지요! 순서는 자유롭게 해도 괜찮아요! 그리고 엔도주 어서 와요! 체크 넣을게요! -
553 ◆2wTOlAOK9E (0153772E+5) 2020. 1. 12. 오후 7:47:37>>548 아이고. 다녀오세요! 레이주!!
>>550 유키:누, 누가 솔직하지 못하다는 거야? 애초에 페르소나가 있어봐야 싸워야 하니 귀찮거든? (하품) -
554 엔도 - EV (3865922E+4) 2020. 1. 12. 오후 7:51:29어둠은 타테 켄이치의 소망을 표현하듯 아주 커다란 라이브 무대가 되었다. 연주와 함께 검푸른 연기가 피어나자 질 수 없다는듯 닉스의 그림자 또한 영역을 넓혀나간다. 과연 공격이 명중할지는 모르겠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는것보다는 낫겠지.
"닉스."
닉스가 고개를 끄덕인다. 마더 쉐도우가 있을법한 장소 즈음에 어둠으로 이루어진 가시가 솟아오른다.
.dice 1 3. = 3
1. 명중 2. 빗나감 3. 빗나감 -
555 ◆2wTOlAOK9E (0153772E+5) 2020. 1. 12. 오후 7:54:13아이고..빗나가버렸군요. (토닥토닥
-
556 레이나주 ◆mgiYYLvERI (6935066E+5) 2020. 1. 12. 오후 7:59:17총체적 난국이다. 주변은 검은 연기가 자욱하게 깔려있어 말 그대로 오리무중 상태고, 시끄러운 기타 소리가 사람을 괴롭게 만듦과 동시에 혼란스럽게 하고 있어... 귀를 틀어막은 레이나가 생각했다. 이러면 주변 사람들하고도 대화는 커녕 팀킬하지 않게 온 신경을 써야하잖아... 생각에 잠겼던 레이나는 페르세포네를 바라보며 소리쳤다.
"페르세포네!"
그러자 페르세포네가 울부짖으며 어둠으로 만든 둥그런 톱날을 마더 쉐도우(가 있을 법한) 쪽으로 던졌다.
.dice 1 3. = 2
1.명중
2.빗나감
3.빗나감 -
557 레이나주 ◆mgiYYLvERI (6935066E+5) 2020. 1. 12. 오후 7:59:39떼힉!
설마설마했는데 진짜 2가 나오다니... -
558 레이주 (7694875E+5) 2020. 1. 12. 오후 7:59:49이번턴부터 참가 가능할 거 같은데 가능할까 캡틴??
-
559 나카하라 우이 (8533186E+5) 2020. 1. 12. 오후 8:00:17유우와 유키의 모습이 잠깐 신경쓰였지만, 일단은 마더쉐도우가 더 시급하니 일단은 마더 쉐도우쪽으로 주의를 돌렸다. 무대와 스피커도 쉐도우라... 저번의 그 펜과 책같은 느낌일까? 일단은 먼저 공격을 해봐야 알겠는데, 이 연기가 너무 방해되는데...
"으... 에리니에스!"
방향이 감이 안 잡혀.. 일단은 에리니에스를 부르며 적당히 가리켰다. 에리니에스의 횃불이 타오른 느낌이 들었다...? 사실 주변이 잘 안보여서 모르겠다.
.dice 1 3. = 2
/얍! 다녀왔어! -
560 ◆2wTOlAOK9E (0153772E+5) 2020. 1. 12. 오후 8:00:32페르세포네도... 명중률이 30%니까 어쩔 수 없지만요! 그럼 다음으로 넘어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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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 나카하라 우이 (8533186E+5) 2020. 1. 12. 오후 8:00:44와... 다 빗나간건가...(흐릿
-
562 ◆2wTOlAOK9E (0153772E+5) 2020. 1. 12. 오후 8:01:16이어서 에리니에스도..(동공지진) 아무튼 어서 와요! 우이주! 그리고 레이주 체크 가능해요! 지금 여기에 바로 레스를 다실 건가요? 그렇다면 좀 더 기다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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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3 레이나주 ◆mgiYYLvERI (6935066E+5) 2020. 1. 12. 오후 8:01:27???: 우리팀 뭐하냐?
???: 에임 무엇?
???: 망겜이네 -
564 프로 다이스 협박범레이주 (7694875E+5) 2020. 1. 12. 오후 8:01:58그럼 금방 써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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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 ◆2wTOlAOK9E (0153772E+5) 2020. 1. 12. 오후 8:02:20지금 이 순간. 모두가 엘리스에게 기대를 걸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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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6 나카하라 우이 (8533186E+5) 2020. 1. 12. 오후 8:02:47에리스! 너만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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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 레이나주 ◆mgiYYLvERI (6935066E+5) 2020. 1. 12. 오후 8:03:24에리스! 믿는다! 화이팅!(마치 올림픽 나가는 인기 운동선수에게 보내는 영상편지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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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8 엔도주 (3865922E+4) 2020. 1. 12. 오후 8:04:09에리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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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9 레이 - 가라! 사과!! (7694875E+5) 2020. 1. 12. 오후 8:04:35"이이이이이일단 소리를 막는 게 우선인가요오오?!"
레이가 괴로운 듯 양 손으로 귀를 막았다.
"사과를 던지는 겁니다! 에리스!!!"
에리스는 폼을 잡았다. 손에 들린 황금사과가 번쩍였다.
"이거나 먹어라라아!!!"
.dice 1 3. = 2
//1을 안주면 구워먹을 거야 다갓!!:3 -
570 레이나주 ◆mgiYYLvERI (6935066E+5) 2020. 1. 12. 오후 8:04:54어림없는 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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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레이 - 가라! 사과!! (7694875E+5) 2020. 1. 12. 오후 8:04:56투에ㅔ에에애앳!!!(침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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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 나카하라 우이 (8533186E+5) 2020. 1. 12. 오후 8:04:56이번 팀은 에임이 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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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 ◆2wTOlAOK9E (0153772E+5) 2020. 1. 12. 오후 8:05:41전원 다 실패했군요! 그럼 다음으로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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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 레이나주 ◆mgiYYLvERI (6935066E+5) 2020. 1. 12. 오후 8:05:56그보다 에리스... 황금사과를 던지면 자동충전 되는건가요? 던진 황금사과는 소모품이고? 개꿀...(떨어진 황금사과를 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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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 나카하라 우이 (8533186E+5) 2020. 1. 12. 오후 8:06:43오... 주워서 팔면 개이득...(주섬주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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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6 엔도주 (3865922E+4) 2020. 1. 12. 오후 8:06:47속보) 타테 켄이치 최악의 무대. 관객이 사과 던져...충격! (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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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7 레이나주 ◆mgiYYLvERI (6935066E+5) 2020. 1. 12. 오후 8:10:43잠시만 저녁 좀 먹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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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8 엔도주 (3865922E+4) 2020. 1. 12. 오후 8:10:50이제 황금 사과가 열리는 에리스를 라돈이 지키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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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9 엔도주 (3865922E+4) 2020. 1. 12. 오후 8:11:02다녀오레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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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 PF SEV ◆2wTOlAOK9E (0153772E+5) 2020. 1. 12. 오후 8:11:20ㅡ관객은 무대에 함부로 손을 대면 안되는 거야!! 어차피 손을 못 댄 것 같지만! 캬하하하!!
기타 소리 사이에서 강렬하게 끼여있는 노이즈. 마더 쉐도우 특유의 목소리가 크게 울리기 시작했다. 점점 기타 소리가 강하게 울리기 시작했고 이어 팡! 하는 소리로 클라이맥스를 치는 소리가 울리기 시작했다. 동시에 검은 연기 너머에서 두 개의 빛기둥이 위로 솟구치기 시작했다. 그것은 마치 무대에서 주로 사용하는 빛기둥 같은 효과처럼 보였다. 이어 그 빛기둥은 하늘로 솟구쳤고 사방으로 불꽃을 떨어뜨리기 시작했다.
그 근방에 있는 모든 페르소나가 전부 범위 안에 있었다. 만약 피하지 못하거나 방어하지 않는다면 공격에 명중하게 될 것이다. 한 명도 예외없이, 빠짐없이.
(빛 속성의 공격이기에 어둠 타입은 모두 X2배로 데미지를 맞게 됩니다. 피하지 못하거나 방어하지 않는다면 말이에요. 전체 공격이라서 누군가가 대신 맞아줄 수가 없습니다.)
"모두들 괜찮아?!"
이어 불꽃들이 모두 떨어지자 그 효과로 인해 검은색 연기가 싹 사라지기 시작했다. 그러자 보이는 것은 신나게 기타를 들고 연주를 하고 있는 마더 쉐도우의 모습이었다. 그리고 동시에, 스피커 쪽에서 강한 진동이 울리기 시작했다. 동시에 마더 쉐도우 부근에는 투명한 막 같은 것이 쳐졌다. 스피커 쪽에선 계속해서 음파가 날아오고 있었고 그것을 뚫고 공격하기란 쉬워보이지 않았다. 물론 강력한 공격이 일시적으로 가해지면, 음파를 일시적으로 차단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것도 그나마 일시적인 것에 지나지 않았다.
/반응레스는 8시 45분까지! 전체 공격이기에 이번에는 방어나 회피와 동시에 공격도 가할 수 있어요! -
581 시라유키주 (9336066E+5) 2020. 1. 12. 오후 8:11:31이벤트 벌써 시작했어..! 집에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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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2 ◆2wTOlAOK9E (0153772E+5) 2020. 1. 12. 오후 8:11:56다녀오세요! 레이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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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 ◆2wTOlAOK9E (0153772E+5) 2020. 1. 12. 오후 8:12:27어서 오세요! 시라유키주! 이벤트는 7시 30분에 시작하니까요! 보통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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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 나카하라 우이 (8533186E+5) 2020. 1. 12. 오후 8:12:33레이나주 다녀와! 시라유키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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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 엔도주 (3865922E+4) 2020. 1. 12. 오후 8:12:50어서오시라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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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 레이쥬 (7694875E+5) 2020. 1. 12. 오후 8:13:16어서와 시라유키주! 다녀와 레이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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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 ◆2wTOlAOK9E (0153772E+5) 2020. 1. 12. 오후 8:15:06시라유키주는 이벤트에 참가하실건가요? 아니면 전투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보기 위해서 일단 지금은 관전을 하실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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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8 시라유키주 (9336066E+5) 2020. 1. 12. 오후 8:17:36안녕하세요! 일단 참여해보고 싶어요! 다음 턴부터 참여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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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9 나카하라 우이 (8533186E+5) 2020. 1. 12. 오후 8:17:58불꽃이 쏟아진다. 에리니에스의 횃불하고는 다른 느낌. 사방에서 쏟아지고 있어서 피하기도 어려웠지만, 딱히 방어할 방법이 생각나지 않았기에 무작정 피하겠다는 마음으로 지팡이를 짚은채로 어정어정(?)도망다녔다. 에리니에스도 나랑 비슷하게 피하고 있을까.
연기가 가시자 무대 모습이 제대로 보인다. 스피커 쪽에서 강한 진동이 울리고, 마더쉐도우를 투명한 막이 감싸고 있었다. 스피커에서는 강한 음파가 나오는 상황. ...어쩌지..
"유우, 좀 더 자세히 분석해줄 수 있어?"
결국 유우에게 좀 더 자세한 분석을 부탁했다. 분석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에도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에리니에스의 손가락도 마더쉐도우를 가리키고 있었다.
/으으... 잘 모르겠을땐... 도와주세요 유우 선생님!(? -
590 레이주 (7694875E+5) 2020. 1. 12. 오후 8:18:00공격 가할 때 그 빗나감 명중 다이스 쓰는 거 맞지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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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1 엔도 - EV (3865922E+4) 2020. 1. 12. 오후 8:18:46공격은 빗나갔나... 마더 쉐도우의 외침에 엔도가 그렇게 생각하는 사이 빛기둥이 솟아올라 새하얀 불꽃을 쏟아내기 시작하였다. 불꽃은 안개를 없애고 기타를 연주하는 마더 쉐도우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스피커가 방어막을 만들어내는 광경 또한.
"닉스!"
엔도의 외침에 닉스는 불꽃을 피하며 공격을 시도하였다. 어둠 속에서 나타난 사슬이 검은 불꽃이 되어 스피커를 향해 쏟아졌다. -
592 ◆2wTOlAOK9E (0153772E+5) 2020. 1. 12. 오후 8:20:41>>588 알겠습니다! 그럼 시라유키주는 다음 턴부터 참가해주세요!
>>590 지금은 안개가 깔려있지 않기 때문에 다이스를 굴리지 않아도 괜찮아요! 그리고 회피를 선택하신 분들은 다이스를 굴려서 회피 여부를 확인해주세요! -
593 엔도주 (3865922E+4) 2020. 1. 12. 오후 8:20:55안개...가 아니라 연기가 걷혔으니 굴리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요...? (조심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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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 엔도주 (3865922E+4) 2020. 1. 12. 오후 8:21:281~2다이스 굴리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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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5 나카하라 우이 (8533186E+5) 2020. 1. 12. 오후 8:21:34핫! 회피 다이스... 깜빡했서...
.dice 1 2. = 2
1 피했다!
2 못피했다갸아악 -
596 엔도주 (3865922E+4) 2020. 1. 12. 오후 8:21:50.dice 1 2. = 2
1. 회피
2. 실패 -
597 엔도주 (3865922E+4) 2020. 1. 12. 오후 8:22:12악! 뼈맞았다아아아아아! (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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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 레이주 (7694875E+5) 2020. 1. 12. 오후 8:22:36아항 둘 다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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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 ◆2wTOlAOK9E (0153772E+5) 2020. 1. 12. 오후 8:22:59>>594 네! 지금처럼 굴리면 된답니다 그리고 회피를 실패하셨군요. 둘 다. 에리니에스는 -1이 들어가겠지만, 닉스의 경우는 약점 속성이기 때문에 X2배로 데미지가 들어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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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엔도주 (3865922E+4) 2020. 1. 12. 오후 8:23:30오, 다이스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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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 나카하라 우이 (8533186E+5) 2020. 1. 12. 오후 8:23:42망햇서...
>>589 에 추가
회피하려고 열심히 했지만 나는 몰라도 에리니에스의 덩치로 피하는 건 무리였나보다. 에리니에스의 등에 불빛이 명중했고, 그 순간 제법 강한 격통이 내 등에 흘렀다. 저도 모르게 이를 악 물었다. -
602 ◆2wTOlAOK9E (0153772E+5) 2020. 1. 12. 오후 8:24:08지금 놀랍게도 에리니에스를 빼면 다 어둠 속성. 그래서 남은 셋은 다 데미지 2배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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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 엔도주 (3865922E+4) 2020. 1. 12. 오후 8:24:52오, 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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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 레이 (7694875E+5) 2020. 1. 12. 오후 8:25:42레이는 매우 당황했다. 빛이 쏟아지자, 그는 이리저리 허둥지둥 도망치기 시작했다. 맞았다면 아프다고 눈물을 글썽였을지도 몰랐다.
"곡 선정도 그렇고 노래가 너무 끔찍해요!!!"
이 말을 타테가 싫어합니다. 레이는 에리스를 올려다봤다.
"에리스!!!"
에리스의 옷깃이 펄럭였다. 어둠이 옷깃처럼 스피커를 감싸려했다.
.dice 1 2. = 1-회피 다이스
1. 회피 2. 실패 -
605 나카하라 우이 (8533186E+5) 2020. 1. 12. 오후 8:25:44...오와우... 화염 속성 고르길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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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 레이 (7694875E+5) 2020. 1. 12. 오후 8:25:57앗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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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 ◆2wTOlAOK9E (0153772E+5) 2020. 1. 12. 오후 8:27:21레이나주가 지금 식사를 먹으러 갔는데 레이나주는 돌아올 때 저기서 방어를 할 지, 회피를 할 지 반응 레스가 아니더라도 꼭 응답해주세요! 아무래도 체력이 달려있으니까요.
그럼 지금 체력은..
우이 - 2
레이 - 3
엔도 - 1
레이나 - ??? (아직 모름)
이런 느낌이로군요! 다음으로 갈게요! -
608 나카하라 우이 (8533186E+5) 2020. 1. 12. 오후 8:29:58엔도... 체력 1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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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9 엔도주 (3865922E+4) 2020. 1. 12. 오후 8:32:03(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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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레이 (7694875E+5) 2020. 1. 12. 오후 8:34:05엔도오오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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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PF SEV ◆2wTOlAOK9E (0153772E+5) 2020. 1. 12. 오후 8:34:26하늘에서 떨어지는 불꽃에 명중한 이도 있고 회피한 이도 있었다. 빛 속성의 공격이었기에 어둠 속성에게는 상당히 치명적으로 들어갔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닉스가 스피커에 공격을 시도했다. 강력한 음파에 막혀서 공격이 소멸하긴 했지만 그 때문에 스피커의 음파 역시 잠시 사라졌다. 그와 동시에 에리스의 공격이 스피커로 날아갔다. 아무런 저항도 못하고 스피커는 어둠에 쌓여버렸고 그 때문에 음파가 더 울리지 않았다.
그와 동시에 마더 쉐도우를 감싸고 있던 투명한 막이 사라졌고 마더 쉐도우는 붉은 안광을 빛내면서 모두를 바라보면서 적대적인 목소리를 내뿜었다.
ㅡ내 무대를 방해할 셈이야?! 너희들도 모두 내 무대보다 아호 쨩의 무대가 좋다는거냐!! 웃기지 마! 나도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자격은 충분해!!
분노를 표출하는 마더 쉐도우를 바라보며 유우는 우이에게 잠시만 기다려달라는 말을 하면서 좀 더 세밀하게 분석에 들어갔다. 이런저런 데이터가 무수히 많이 돌아가기 시작했고 그는 동시에 말을 이었다.
"오라클이 필요하면 얼마든지 이야기해! 바로 사용할테니까!"
한편, 무대 위에 달려있는 스포트라이트는 바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페르소나 중 한 명을 비추었다. 동시에 마더 쉐도우가 기타를 울리자 기타에서 검은색 충격파가 날아갔다. 그리고 이어 무대에서 검은색 연기가 천천히 솟아오르기 시작했다. 아직 모든 것을 가리진 않았지만 머지 않아 모든 것을 가리는 것은 시간 문제였다.
/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이는?
.dice 1 5. = 5
1.에리니에스
2.에리스
3.닉스
4.페르세포네
5.멜포메네
공격에 맞는 이는 다이스를 통해서 회피를 할 수 있고, 혹은 방어를 할 수 있어요. 단 이번에는 개인 공격이기에 이후 바로 공격을 할 순 없답니다. 물론 회피나 방어를 하지 않고 공격을 한 대 맞고, 공격을 가해도 무방해요. 이번에는 어둠 속성의 공격이기에 데미지가 두 배로 들어가는 이는 없겠군요. 물론 대신 맞아주기도 가능해요. 한 턴을 써서 말이에요!
9시 10분까지! -
612 시라유키주 (9336066E+5) 2020. 1. 12. 오후 8:35:26와 신입빵이다!
-
613 엔도 - EV (3865922E+4) 2020. 1. 12. 오후 8:38:10"크으..."
미처 피하지 못한 불꽃에 격통이 퍼졌다. 미라이때와는 다른 진짜 전투. 그렇지만 물러날수는 없다. 엔도는 닉스에게 시선을 보냈다. 거대한 사슬이 솟구치더니 어둠에 휩싸인 스피커를 향해 내려쳐졌다.
'일단 스피커를...' -
614 레이나주 ◆mgiYYLvERI (6935066E+5) 2020. 1. 12. 오후 8:39:21다시 갱신! 그럼 회피랑 방어 둘중 하나를 고르면 되는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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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2wTOlAOK9E (0153772E+5) 2020. 1. 12. 오후 8:40:14어서 오세요! 레이나주! 네! 저 위의 전체 공격에 대해서 회피를 할 지, 방어를 할 지를 선택해주시고 이번 턴 행동을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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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레이나주 ◆mgiYYLvERI (6935066E+5) 2020. 1. 12. 오후 8:45:35레이나는 회피! 그럼 다이스 돌리겠습니다!
.dice 1 2. = 2
1.회피
2.실패 -
617 레이나주 ◆mgiYYLvERI (6935066E+5) 2020. 1. 12. 오후 8:45:59역시나 2가 나왔네요... 훗... 다갓... 2에 한이라도 맺힌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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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레이 (7694875E+5) 2020. 1. 12. 오후 8:45:59일단 난 집에 왔기 때문에 밪 먹고 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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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나카하라 우이 (8533186E+5) 2020. 1. 12. 오후 8:46:04"또 연기가... 또 가려지기 전에 다 태워버려,에리니에스!"
다행히 이번에는 이쪽에 공격이 오는 것 같진 않았다. 검은 연기가 스멀스멀 올라오고 있으니, 또 다 뒤덮이기 전에 전부... 전부 태워버리겠어! 그런 생각을 하며 손짓을 하자 에리니에스가 횃불을 크게 휘둘렀다. 그러자 사납고 거센 불길이 마더 쉐도우를 향해 날아갔다.
/방화범 등장(? -
620 ◆2wTOlAOK9E (0153772E+5) 2020. 1. 12. 오후 8:48:19다녀오세요! 레이주! 그리고 페르세포네도 어둠 속성이니 예외없이 X2배로 들어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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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6935066E+5) 2020. 1. 12. 오후 8:49:33하늘에서 불꽃이 떨어지자 레이나는 화들짝 놀라며 도망치기를 택했다. 이게 무슨 세기말같은 풍경이람! 마치 성경 속 신벌이나 지옥같이 하늘에서 떨어지는 불꽃을 보며 레이나는 페르세포네와 함께 불꽃이 떨어지지 않는 곳까지 도망치려고 했다. 그러나 불꽃은 그들을 덮쳤고, 둘은 큰 데미지를 입은 듯 했다.
"페르세포네... 안돼... 제발..."
조금만 더 힘을 내줘... 적어도 다시 연기가 깔리기 전까지만... 그러자 페르세포네가 알겠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고, 어둠으로 만든 칼날을 만들어 스피커를 향해 날렸다. -
622 ◆2wTOlAOK9E (0153772E+5) 2020. 1. 12. 오후 8:57:30엔도도 레이나도 앞으로 남은 체력은 1.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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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 엔도주 (3865922E+4) 2020. 1. 12. 오후 8:58:40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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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 레이나주 ◆mgiYYLvERI (6935066E+5) 2020. 1. 12. 오후 9:01:23그럼 여기서 한대만 더 맞으면... 리타이어라는 이야기군요...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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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2wTOlAOK9E (0153772E+5) 2020. 1. 12. 오후 9:02:23유우에게 말해서 오라클을 발동해달라고 하면 룰렛에 따라서 베리어가 쳐지기도 하고 전원의 체력이 다 회복되기도 하지요! 물론 사용 여부는 자유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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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 시라유키 - 이벤트 (9336066E+5) 2020. 1. 12. 오후 9:08:54그는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싶어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마더쉐도우의 숙주가 되었을것이라 우리는 감히 생각해봅니다.
"..."
그렇지만, 우리는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싶지 않습니다. 지나친 관심은 독임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검은색 충격파, 당신은 나를 물끄러미 바라보더니 발을 헛디디듯 허물없이 뒤로 넘어갑니다. 전투를 하는 페르소나는 이런 기분임을 깨달았는지 당신은 바닥에 누운 상태로 수첩에 평온하게 적어내립니다. 봐줄 사람이 아무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아파요.]
당신이 일어나기를 나는 바라고 있습니다. 아무리 반전세계라도 바닥은 더럽기 때문에.
// 이렇게 맞는건가요? 1턴 소비인가요! -
627 엔도주 (3865922E+4) 2020. 1. 12. 오후 9:11:35시라유키주! 방어나 회피 선언으로 공격에 대응할 수 있답니다! 아니면 공격을 맞고 다른 행동을 선언할수도 있고요! :3
-
628 ◆2wTOlAOK9E (0153772E+5) 2020. 1. 12. 오후 9:12:00시라유키의 경우에는 공격에 명중한 건가요? 만약 그렇다고 한다면 적을 공격할 수 있어요! 어디까지나 회피나 방어를 했을 때만 1턴이 소비되는 것이라서 공격을 못하는 거랍니다.
회피를 했을 경우에는 다이스를 1~2로 굴리셔야 하고요! -
629 ◆2wTOlAOK9E (0153772E+5) 2020. 1. 12. 오후 9:16:04일단 시간이 꽤 지나간 관계로 다음 턴으로 넘어갈게요! 시라유키주의 경우는 레스를 쓰는 동안 행동을 취해주시면 그것을 적용하도록 할게요! 다음으로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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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시라유키 - 이벤트 (9336066E+5) 2020. 1. 12. 오후 9:17:38+) 추가할게요!
당신은 일어서지 않습니다. 대신 물끄러미 나를 바라보았고, 나는 당신의 뜻을 이어 망가진 몸을 이끌고 스피커를 향해 돌진합니다.
/ 그렇군요! :-D 이렇게인가요? -
631 ◆2wTOlAOK9E (0153772E+5) 2020. 1. 12. 오후 9:20:15>>630 매우 잘했어요! 지금 그 레스도 적용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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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2 PF SEV ◆2wTOlAOK9E (0153772E+5) 2020. 1. 12. 오후 9:28:33"사자나미! 괜찮아?! 큭!"
멜포메네 쪽으로 공격이 날아간 것을 확인한 유우는 계속해서 정보를 캐듯이 조사를 하기 시작했다. 그 와중에 닉스와 페르세포네, 멜포메네의 공격이 잡혀있는 스피커를 향해 날아갔고 두 스피커를 동시에 절단내듯이 파괴했다. 그리고 이어 에리니에스의 불꽃이 활활 타올랐고 그것은 마더 쉐도우에게 정면으로 명중했다. 당황하며 기타를 강하게 쳐보려고 하지만, 스피커가 이미 파괴되었기에 투명한 막이 생성되거나 하진 않았다.
ㅡ끼야아아아악!!
아주 잠시, 기타의 연주 소리가 멈추었고, 그와 동시에 검은색 연기가 뿜어져 나오는 것은 사라졌다. 이어 유우 측에서 분석이 끝났는지 모두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분석이 끝났어! 이미 봐서 알겠지만, 저 마더 쉐도우의 공격은 모두 연주에서 비롯되고 있어. 그러니까 연주를 하지 못하게 막는다면 추가적인 공격이 더 날아오진 않을 거야. 그러니까 간단하게 말하자면 마더 쉐도우가 연주를 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포인트야!"
연주를 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하지만 마더 쉐도우 측 역시 그냥 두고 볼 수는 없다는 듯, 기타를 다시 잡고 연주를 시작했다. 이번에도 상당히 크고 날카로운 음의 연속이 귀를 찢어버리듯이 울리기 시작했다.
ㅡ왜, 왜 내 연주를 방해하는거야! 내가 뭘 어쨌다고!! 나는..나는...우리들도 인정받고 싶을 뿐이데! 아이돌이 아니면 인정받을 수 없는 거냐아아앗!!
스피커가 파괴되었기에 그렇게 큰 소음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상당히 시끄러운 소음이 울리는 것은 사실이었다. 그리고 또 다시 무대에서 검은색 연기가 강하게 뿜어져나오고 있었다. 그리고 기타에서 스피커 때처럼 강한 음파가 뿜어져나오기 시작했고, 마더 쉐도우의 몸에 투명한 막이 씌워졌다. 이어 마더 쉐도우는 신나게 연주를 이어나갔다.
ㅡ클라이맥스다! 너희들 모두 곧 없애주마!!
/10시까지! -
633 우이주 (037765E+58) 2020. 1. 12. 오후 9:30:14연주를 막으려면... 기타를 뺏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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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4 ◆2wTOlAOK9E (0153772E+5) 2020. 1. 12. 오후 9:35:07그에 대한 해답은 여러분들이 파악하시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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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5 엔도 - EV (6909792E+5) 2020. 1. 12. 오후 9:36:14마더 쉐도우가 연주를 하지 못하게라...
"호시카와! 오라클을 부탁해!"
엔도는 그렇게 외치며 마더 쉐도우를 바라보았다. 인정받지 못한 한, 질투, 슬픔이 어우러진 외침에 마음속이 아려왔다. 엔도의 미간이 일그러졌다.
한을 담은 연주가 시작되었다. 검은 음악이 강당을 울렸다. -
636 레이나주 ◆mgiYYLvERI (6935066E+5) 2020. 1. 12. 오후 9:37:56연주를 못하게 막으려면, 악기를 빼앗는 수 밖에. 이 세상에 아빠 노래만큼 이상한건 없다고 생각했는데, 아빠 정도면 양반이였어. 레이나는 혹시 모르지만, 일단 저질러보자는 마음으로 페르세포네를 불렀다. 그러자 페르세포네는 알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고는 어둠으로 만든 손들을 만들었고, 손들은 마더 쉐도우의 기타를 향해 뻗어나갔다. 닿는다면, 그리고 가능하다면 기타를 빼앗을지도 모른다.
"쇼는 끝났어! 이제 나가!" -
637 레이나주 ◆mgiYYLvERI (6935066E+5) 2020. 1. 12. 오후 9:38:17>>636
이름 안바꿨다... 레이나-이벤트입니다 -
638 ◆2wTOlAOK9E (0153772E+5) 2020. 1. 12. 오후 9:38:59.dice 1 5. = 3
1.모두의 체력이 풀 회복
2.모두의 공격력이 한 턴 동안 2배 증가
3.모두의 방어력이 한 턴 동안 2배 증가
4.모두의 몸에 공격을 한 번 방어해주는 베리어가 1회 생성
5.적은 다음 턴에 행동 불가 -
639 나카하라 우이 (037765E+58) 2020. 1. 12. 오후 9:39:03“연주를 못하게 막으라고…?”
그럼 기타를 부수면 되는 건가? 실제로 스피커를 부수고 나니 소음이 줄어든 느낌이다. 좋아. 그럼 기타를 태워버리자. 일단 불을 지르면 그 뒤는 어떻게든 된다.(위험한 사고방식이다) 크고 날카로운 음에 찡그린 표정을 지으며 지팡이로 마더 쉐도우를 가리켰다. 그나저나, 또 그새 투명한 막이 씌워졌네… 또 공격이 안 통하는 거 아니야?
“에리니에스, 불태워.”
청동 날개가 삐걱이는 소리가 들린다. 기괴하고 두려운 모습을 한, 복수의 여신이 횃불을 크게 휘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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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 레이주 (0332738E+5) 2020. 1. 12. 오후 9:39:11나 갱신!!! 그리고 다음턴부터 참가 가능!~!! 일단 일 마무리하고 올게!!!!: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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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 엔도주 (6909792E+5) 2020. 1. 12. 오후 9:39:58어서오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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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 ◆2wTOlAOK9E (0153772E+5) 2020. 1. 12. 오후 9:39:59고로 다음 오라클 효과는 모두의 방어력이 2배로 증가하게 됩니다. 그러니까 약점 속성이 아니면 체력이 0.5로 깍이게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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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 ◆2wTOlAOK9E (0153772E+5) 2020. 1. 12. 오후 9:40:25어서 오세요! 레이주! 그리고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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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 레이나주 ◆mgiYYLvERI (6935066E+5) 2020. 1. 12. 오후 9:41:52그보다 엔도는 연주를 듣고 가슴 아파하는데 레이나는 그런거 없고 너 나가/우이는 기타 방화네요... 가차없는 우리 아이들... 그래서 좋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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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5 레이나주 ◆mgiYYLvERI (6935066E+5) 2020. 1. 12. 오후 9:42:04레이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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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 우이주 (037765E+58) 2020. 1. 12. 오후 9:42:09레이주 어서오구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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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7 ◆2wTOlAOK9E (0153772E+5) 2020. 1. 12. 오후 9:43:47"....."
-일단 시끄러우니까 유키가 귀를 막고 보는 이벤트의 모 시각. -
648 우이주 (037765E+58) 2020. 1. 12. 오후 9:44:06예전에도 말했지만... 우이의 관용은 1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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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9 ◆2wTOlAOK9E (0153772E+5) 2020. 1. 12. 오후 9:50:11음악을 듣는 것도, 공격을 가하는 것도 모두의 자유니까요! 그에 대한 판정은 확실하게 할 생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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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 시라유키 - 이벤트 (9336066E+5) 2020. 1. 12. 오후 9:57:39괜찮냐는 질문에 당신은 몸을 일으킵니다. 적어내리기를 잠시, 펜을 소맷단에 꽂은 당신이 수첩을 덮습니다. 전투중임을 깨달았습니다. 당신은 고개를 끄덕이며 먼지를 털어냈습니다. 그리고 돌아온 나를 바라봅니다. 당신의 눈빛에 나는 다시금 축 늘어집니다. 우리는 공격을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그저 당신은 박수를 쳤습니다.
우리는 연주를 하지 못하게 하라는 뜻을 공격으로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당신은 예술가였고, 예술가가 할 수 있는 가장 큰 호의의 표시인 박수를 보내봅니다. 당신이 그리고 수첩을 펼쳐 들어올립니다.
[아이돌이 아니라도 정말 멋져요.]
나는 당신의 뜻을 이해하기 어려워, 괜히 당신에게 툭툭 몸을 부딪칩니다. -
651 우이주 (037765E+58) 2020. 1. 12. 오후 9:58:53덮어놓고 공격부터 한 것에 대해 조금 마음이 아프기 시작했다...
하지만... 선빵필승이니까(대체 -
652 ◆2wTOlAOK9E (0153772E+5) 2020. 1. 12. 오후 10:00:29대혼란의 시대. 아무튼 레스가 다 올라왔으니 판정 들어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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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 레이나주 ◆mgiYYLvERI (6935066E+5) 2020. 1. 12. 오후 10:00:54레이나도 약간의 죄책감을 가졌습니다... 격려 한마디라도 좀 해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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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4 PF SEV ◆2wTOlAOK9E (0153772E+5) 2020. 1. 12. 오후 10:10:38
"알았어요! 선배! 오라클 발동!!"
엔도의 말에 따라 유우는 바로 오라클을 발동시켰다. 크로노스의 시계가 빠르게 돌아가기 시작했고 하늘 위로 빛을 방출했다. 그리고 그 빛은 땅에 떨어져서 모두를 감싸듯 뒤덮었다. 그리고 모두의 몸에 푸른색 막이 둘러쌓였다. 아마 모두는 느낄 수 있었을 것이다. 페르소나의 방어력이 조금 더 강화되었음을.
하지만 그와는 별개로 에리니에스의 불꽃이 기타쪽으로 나아갔다. 하지만 기타에서 내뿜는 음파와 충돌해서 부딪혔다. 불꽃은 음파와 함께 상쇄되어서 멈췄고 페르세포네의 손이 기타를 잡았다. 그러자 마더 쉐도우는 기타를 뺏기지 않으려는 듯 힘을 꽉 주었다.
ㅡ무대를 방해하지 마! 내 무대야. 스포트라이트도, 나를 봐주는 관객도 있는 나의 무대야!!
하지만 그 순간, 마더 쉐도우의 손에서 힘이 빠졌다. 그것은 다름 아닌 시라유키의 박수 때문이었다. 자신을 향해서 박수를 치는 그를 바라보면서 마더 쉐도우는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고 수첩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거기에 보이는 메시지를 바라보고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다가 조용히 이야기했다.
ㅡ정말로 나.. 멋있... 끼야아아악!!
그와 동시였다. 마더 쉐도우의 이마에서 붉은색 VI이라는 문양이 빛나기 시작했다. 정말로 괴로운지 마더 쉐도우은 두 손으로 자신의 머리를 붙잡기 시작했다. 그 때문에 기타는 결국 뺏겨버렸다. 이어 마더 쉐도우는 한쪽 무릎을 꿇고 노이즈가 가득 쌓여있는 목소리로 이야기했다.
ㅡ...날, 날 공격해. 몸을 제어할 수 없어. 끼야아아악!! 그만둬어어어어!!
"......읏. 모두들 총공격을 가해줘! 생체 반응이 마더 쉐도우의 속에서 꺼져가려고 하고 있어! 마치 어둠이 집어삼키려는 듯한 반응이야!"
분석을 하던 유우의 목소리가 뒤이어졌다. 그것은 정말로 다급한 목소리였다. 어둠이 생체반응을 삼키려고 하는 것. 그것은 그나마 남아있는 안의 타테 켄이치의 존재를 무로 돌리려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시작된 총공격 타임! 시라유키주에게도 말을 하자면 말 그대로 마무리를 짓는 느낌으로 모두가 총공격을 가하는 순간이랍니다! 물론 안 해도 상관은 없지만요! -
655 나카하라 우이 (037765E+58) 2020. 1. 12. 오후 10:14:46“에리니에스! 총공격이야!”
생체 반응이 꺼져간다고? 그거 위험한 거 아니야? 저 문양이 빛나는 거랑 무슨 관계가 있는 걸까?
의문은 일단 제쳐두고, 에리니에스에게 다급하게 외쳤다. 뭔가 위험한 상황인 것 같으니 빨리, 끝내는 게 좋겠어. 다급한 외침에 에리니에스는 성실하게 반응했다. 치켜든 횃불을 휘두르며 에리니에스는 마더 쉐도우를 향해 달려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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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6 ◆2wTOlAOK9E (0153772E+5) 2020. 1. 12. 오후 10:17:07아차. 시간을 누락했군요! 40분까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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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7 엔도주 (3865922E+4) 2020. 1. 12. 오후 10:20:44"닉스!"
해방의 시간이다. 엔도의 외침에 어둠속에서 수많은 사슬들이 솟구치고... 이윽고 사슬들이 마더 쉐도우를 향해 쏟아져내렸다. -
658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6935066E+5) 2020. 1. 12. 오후 10:20:45크로노스의 오라클로 모두의 몸에 푸른색 막이 씌워지자 레이나는 모두를 둘러보고, 그 다음에 자신과 페르세포네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방어력이 강화되었음을 느낄 수 있었다. 든든해졌어. 고마워, 호시카와 군!
"어, 어!!! 뺏었다! 진짜 성공했어!"
물론 모두의 도움이 있기에 가능했다. 레이나는 페르세포네가 기타를 빼앗는데 성공하자 밝게 웃으며 페르세포네를 바라봤다. 그러자 페르세포네가 기쁘다는 듯 머리를 레이나의 등허리에 부비작대며 바르작거렸다. 아직 페르세포네가 무서웠지만, 이럴땐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혹시... 공략법이 매도가 아니라... 환호와 격려였나...?"
문득 미안해졌다. 그냥 칭찬 해줄걸 그랬나... 그러나 마더 쉐도우가 괴로워하자 레이나는 놀란 얼굴로 그것을 바라봤다. 그리고 유우의 목소리가 이어지자 다급하게 페르세포네를 외쳤다.
"페르세포네!"
그러자 페르세포네가 어둠으로 만든 칼을 만들어 다시 한번 마더 쉐도우를 향해 뻗었다. 잘못하면, 밴드부장이 소멸할지도 모른다고...? 레이나의 얼굴에 그늘이 드리워졌다. -
659 ◆2wTOlAOK9E (0153772E+5) 2020. 1. 12. 오후 10:28:30<주의>
다음 레스에선 이번 진행에서 특수 조건이 만족되었기에 원래라면 나오지 않았을 비밀 설정이 조금 더 빠르게 공개 될 예정입니다. -
660 우이주 (037765E+58) 2020. 1. 12. 오후 10:28:58비밀 설정 공개라니...!(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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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1 엔도주 (3865922E+4) 2020. 1. 12. 오후 10:28:59(팝그작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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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2 레이주 (0332738E+5) 2020. 1. 12. 오후 10:34:44일 끝!!!! 꺄아아아악! 갱신!!!! 차ㅡㅁ가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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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 ◆2wTOlAOK9E (0153772E+5) 2020. 1. 12. 오후 10:36:00참가라면 물론 얼마든지 가능해요! 레이주! 다음 턴부터 참가하면 될 것 같아요! 전투는 끝났지만 아직 조금 더 진행이 남았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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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4 엔도주 (3865922E+4) 2020. 1. 12. 오후 10:36:12어서오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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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5 시라유키 - 이벤트 (9336066E+5) 2020. 1. 12. 오후 10:38:08당신의 선택이 옳았습니다. 칼보다 펜이 강하다는 말은 사실이었는지, 마더 쉐도우는 무력화됩니다. 그렇지만 이 평화로운 상황이 오래 가지 않음을 깨달은 당신은 가만히 수첩을 덮었습니다.
의지가 말합니다. 편안한 안식을. 나는 당신의 의지에 답했습니다. 나의 날카로운 손톱이 앞을 향해 나아갑니다. 마치 시간의 흐름처럼, 당신의 의지는 제어할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
666 레이주 (0332738E+5) 2020. 1. 12. 오후 10:38:53앗 다행이다! 진행이 남아서 다행이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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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7 ◆2wTOlAOK9E (0153772E+5) 2020. 1. 12. 오후 10:39:21그럼 모든 레스가 올라왔군요! 그럼 다음으로 갈게요! 이 전개는 엔도와 시라유키가 공격을 가하지 않고 이해를 하려는 모습을 보여서 잠깐이나마 켄이치를 멈추게 했기에 열린 루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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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8 우이주 (037765E+58) 2020. 1. 12. 오후 10:40:06레이주 어서오십셔! :3
오오... 역시.. 관용과 포용이 답이었나....(찔림 -
669 레이나주 ◆mgiYYLvERI (6935066E+5) 2020. 1. 12. 오후 10:46:33레이주 어서오세요! 역시 응원과 격려가 답이였군요...(모른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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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 PF SEV ◆2wTOlAOK9E (0153772E+5) 2020. 1. 12. 오후 10:55:27
모두의 총 공격이 가차없이 마더 쉐도우를 향해 날아갔다. 그리고 이어 마더 쉐도우는 힘 없이 털썩 그 자리에서 쓰러졌다. 아주 잠시, 마더 쉐도우 측에서 고마워...라는 메시지가 들려왔다. 이어 언제나처럼 마더 쉐도우의 몸에서 검은새 연기가 빠져나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안의 타테 켄이치가 나왔어야만 했다. 하지만 오늘은 조금 다른 느낌이었다. 사라지는 마더 쉐도우에게서 다른 의미의 노이즈가 섞여 들려왔다. 그것은 방금 전 마더 쉐도우의 목소리와는 조금 다른 느낌이었다.
ㅡ어째서냐. 어째서... 어째서.. 인간의 욕심을 채워주는 것은 우리고 그 소원을 들어주는 것도 우리인데, 왜 어둠이 약해진거지? 어째서, 어째서! 하지만 우리는 실패하지 않는다. 안 그래? 나의 동포여! 너희들은 실패하지 마라!
그 순간이었다. 유키의 손등에서 III, 유우의 목덜미에서 X 문양이 빛나기 시작했다. 생각도 못한 서로의 모습에 유키는 물론이고 유우 역시 경악해서 아무런 말도 할 수 없었다. 이어 목쇨는 큰 괴성을 내면서 사라졌고 모두의 앞에 있는 것은 마더 쉐도우가 아니라 타테 켄이치. 그의 모습이었다. 다를 때와 다름없이 그의 몸에서 금이 가 있는 검은색 씨앗이 튀어나왔다. 하지만 그 씨앗은 붕 떠올라 강당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향해 나아갔다. 그리고 계단을 내려오는 '와일드'의 손에 잡혀 그대로 모두의 앞에서 흡수되었다.
"...제법이군. 하테노 블레이즈. 정말 언제봐도 대단한 모습이야."
"와일드?!"
"...놀랄 거 없어. 어차피 저것을 회수하러 나올 것은 뻔했잖아?"
이어 유키는 자신의 동생인 유우를 지키려는 듯, 유우의 앞에 멈춰선 후에 똑바로 와일드를 노려보았다. 그 날카로운 눈빛은 보통 매서운 것이 아니었다. 그 모습을 와일드는 아무런 말 없이 바라보다가 피식 웃는 웃음소리를 냈다.
"언제 봐도 눈물이 돌 지경이군. 호시카와 유키. 그리고 다른 이들도 마찬가지. 나를 적대하겠지. 미라이와 한 대화 내용은 모두 들었어. 하지만 어림없는 짓. 마더 쉐도우가 사라지면서 쓸데없는 것을 발언해버린 것 같고..너희들의 눈에도 모두 보였겠지."
"...대답해. 나와 유우의 몸에 있는 그 문양은 뭐야?!"
"뭐냐고? 스스로 짐작가는 것이 있지 않나? 아니면 지금 이 순간, 부정하고 싶나? 너희 둘의 몸에 박혀있는 III The Empress. X Wheel of Fortune. 두 존재를 말이야."
".....!"
"놀라는 표정이 걸작이군. 호시카와 유우. 그래. 하테노 블레이즈. 너희가 아무리 뭘 한다고 한들, 결과는 바뀌지 않는다는 거야. 다음 달이 지는 날이 찾아오면, 호시카와 유키. 네 차례다. 하지만... 나도 그렇게 악마는 아니야. 호시카와 유우. 다음 달이 지는 날이 오기까지 네가 네 스스로 그 몸을 바치는 결심을 세우면, 호시카와 유키의 씨앗은 빼주도록 하마. 하지만, 거기서 바로 알았어..라고 대답하지 못하겠지. 너는 그런 이니까!"
명백하게 유우를 겨냥해서 하는 말. 그 말을 들으면서 유우는 순간 몸을 움찔하며 자신도 모르게 뒤로 한 걸음 물러섰다. 그리고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고, 유키와 자신의 두 손을 번갈아 바라보기 시작했다. 혼란에 빠진 것인지, 아니면... 어찌되었건 유우는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고 있었다.
/11시 25분까지! -
671 우이주 (037765E+58) 2020. 1. 12. 오후 10:57:48웨에이....(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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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2 레이나주 ◆mgiYYLvERI (6935066E+5) 2020. 1. 12. 오후 11:02:09???????????? 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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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3 우이주 (037765E+58) 2020. 1. 12. 오후 11:03:05어쩌지... 우이 일단 눈뒤집혀서 난동부릴거같은데...(흐으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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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4 엔도 - EV (3865922E+4) 2020. 1. 12. 오후 11:03:44마더 쉐도우의 발언, 와일드의 발언, 유키와 유우에게 나타난 문장. 언제나 많은 정보가 밀려오곤 한다. 엔도는 쓴웃음을 지으며 와일드를 바라보았다. 어차피 저러한 상황에 자신이 할 수 있는것은 없었다. 그리니 할 수 있는 일을 하자.
"분명히 마더 쉐도우를 만드는게 아니라 간섭하는거라 하지 않았어? 와일드씨? 씨앗을 빼더라도 마더 쉐도우로 변할지도 모르잖아?"
엔도는 정보를 캐기 시작하였다. -
675 레이 (0332738E+5) 2020. 1. 12. 오후 11:04:04역시나...: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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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6 레이 (0332738E+5) 2020. 1. 12. 오후 11:07:59악! 쥐인님이 산책하다가 날리셨....
아아아아아악!!!! 이 쥐시키!!!!(비명 -
677 엔도주 (3865922E+4) 2020. 1. 12. 오후 11:08:18앗...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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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8 우이주 (037765E+58) 2020. 1. 12. 오후 11:08:21레이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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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9 ◆2wTOlAOK9E (0153772E+5) 2020. 1. 12. 오후 11:08:50여기서 하나 더. 시트를 보면 아시겠지만 유키의 아르카나는 여황제, 유우의 아르카나는 운명이지요!
그리고 레이주...8ㅁ8 -
680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6935066E+5) 2020. 1. 12. 오후 11:09:03마더 쉐도우는 처리했지만, 왠지 마음은 영 좋지 않다. 더 일찍 격려해줬다면 쉽게 잡을 수 있었을텐데... 타테를 씁쓸하게 바라보던 레이나는 갑작스레 유키와 유우의 몸에 나타난 문양과 와일드의 등장한 흠칫, 하고 몸을 떨었다.
"또, 또 무슨 짓을 하려고...!"
그녀는 페르세포네를 대기시키고 와일드를 노려보았다. 그러나 이어지는 와일드의 말에 놀란 얼굴로 소리쳤다.
"언제 둘의 몸에 씨앗을...!!!"
경악에 가득찬 목소리였다. 상상도 못한 일이였기에 레이나는 어떻게... 어떻게... 라는 말만 반복할 수 밖에 없었다. -
681 레이나주 ◆mgiYYLvERI (6935066E+5) 2020. 1. 12. 오후 11:09:26아앗...아... 레이주...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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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2 레이 (0332738E+5) 2020. 1. 12. 오후 11:14:00레이는 비명을 질렀다고... 해줄래......(주륵)
이 쥐시키... 혼내니까 엄청 찍찍 운다... 흐핳핳ㅎ하... -
683 ◆2wTOlAOK9E (0153772E+5) 2020. 1. 12. 오후 11:14:52(토닥토닥) 네. 그렇게 처리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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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4 나카하라 우이 (037765E+58) 2020. 1. 12. 오후 11:21:30소꿉친구 둘의 몸에서 보이는 문양, 그리고 와일드의 말이 머리를 새하얗게 만든다. 안 돼. 무슨짓을… 가족 다음으로 소중한 소꿉친구들인데. 가족은 이제 없고, 나에게 마지막으로 남은 소중한 사람들인데… 이번에도, 잃어버리는 거야? 뿌리깊게 자리잡은 공포가 본능을 자극한다. 이번엔 잃을 수 없어, 이제는 잃어선 안 돼. 빼앗기지 않으려면, 저항해야해… 트라우마가 유발한 공포는 어느새 분노로 자리잡았다. 새하얗게 되어가는 머리에서 이성은 힘없이 분노에 밀려 구석으로 처박혔다. 압도적인 분노에 호흡은 절로 가빠지고, 몸이 떨린다. 두려움이 아닌 분노로 떨리던 몸은 절뚝거리며 유키와 유우 앞으로, 와일드를 향해 나아갔다. 희번덕거리는 눈으로 와일드를 매섭게 쏘아보며 외쳤다.
“대체… 무슨 짓을 한 거야!! 장난하지 마! 당장 빼! 씨앗인지 뭔지 당장 빼라고!! 유키랑 유우한테 무슨 짓을…!!! 절대 용서 못해… 반드시 죽여버릴 거야…!!! 죽여버릴 거라고!!! 빨리 원래대로 돌려놔!!”
분을 못 이겨 지팡이를 거꾸로 잡아 마구 휘두르는 모습은, 주관적으로 봐도 이성따윈 한 조각도 없었다. 페르소나는 또 다른 자신이라고 했던가. 에리니에스 역시 괴성을 지르며 청동 날개를 불쾌한 소리와 함께 퍼덕이고, 횃불을 움켜쥐고 휘두르고 있었다. 격한 감정에 휩쓸려 베어나온 눈물로 시야가 뿌옇지만, 그 뿌연 시야로도 와일드만큼은 제대로 보이고 있었다. 감히 내, 내 소중한 사람들을. 절대 용서하지 않을 거야…!! 이제 나에겐 그 둘밖에 없는데, 어째서! 어째서!!
/요약: 우이쟝 눈 뒤집혔답니다(???? -
685 ◆2wTOlAOK9E (0153772E+5) 2020. 1. 12. 오후 11:21:32이 전개는 이번에 마더 쉐도우가 어둠이 약해진 것에 당황해서 그 근처에 있는 마더 쉐도우 두 체에게 말을 건 것에 호시카와 남매의 몸 속에 박혀있는 씨앗 두 개가 반응을 하면서 나온 전개이기에..원래라면 나오지 않을 전개였지만 상황극은 이런 의외의 전개가 재밌는 법이지요!
결론은 히든 루트라는 느낌이에요! -
686 엔도주 (9379072E+5) 2020. 1. 12. 오후 11:24:19감기는 눈꺼풀을 이기지 못한 저는 이만 리타이어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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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7 ◆2wTOlAOK9E (0153772E+5) 2020. 1. 12. 오후 11:24:31수고하셨어요! 엔도주!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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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8 우이주 (037765E+58) 2020. 1. 12. 오후 11:25:11엔도주 잘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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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 ◆2wTOlAOK9E (0153772E+5) 2020. 1. 12. 오후 11:26:16아직 시라유키주의 레스가 올라오지 않았군요! 30분까지만 추가로 기다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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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 레이나주 ◆mgiYYLvERI (6935066E+5) 2020. 1. 12. 오후 11:28:17엔도주 안녕히 주무세요~!
그보다 우이... 너무 절박해보여... 소중한 친구들인데... -
691 시라유키 - 이벤트 (9336066E+5) 2020. 1. 12. 오후 11:29:59우리는 고맙다는 목소리에 적어내립니다. 마이크를 쥐고 노래하는 사람(형태의 무언가를 그렸습니다. 시라유키에게 있어 졸라맨은 가장 큰 역작이라 감히 추측해봅니다.)과 박수치는 물고기, 그리고 말풍선입니다.
[편히 쉬어요.]
나는 당신에게 돌아옵니다. 당신은 수첩을 덮고 나에게 수고했다는 듯 양 팔을 뻗습니다. 나는 당신에게 마주 팔을 뻗었지만, 상황이 좋지 않았습니다. 와일드의 등장 때문입니다. 당신은 나타난 문양을 보고 입을 벌립니다. 탄식의 소리조차 나오지 않습니다. 당신이 적어내립니다.
[결과가 바뀌지 않는다고 어떻게 보장하시나요?]
다음장. 우리는 말풍선을 그렸습니다. 나는 당신을 걱정스럽게 바라봅니다. 나는 당신의 이면, 당신이 어떤 일을 겪었는지 알고 있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수첩을 쥔 손에서 힘을 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당신은 악마가 맞아요. 사람을 가지고 협박하는 일은 악마가 아니면 할수 없어요.]
[당신은 정말 이기적이고 나쁜 사람이야. 호시카와 선배님을 괴롭히지마.] -
692 ◆2wTOlAOK9E (0153772E+5) 2020. 1. 12. 오후 11:30:41시라유키의 문체에서도 분노한 것이 제대로 느껴지네요. 늘 말하지만 와일드는 나쁜 이가 맞아요! 아무튼 다음으로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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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3 우이주 (037765E+58) 2020. 1. 12. 오후 11:31:10우이쟝... 유일한 친구 둘이 위험(?)해져서 분노해버린거시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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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4 시라유키주 (9336066E+5) 2020. 1. 12. 오후 11:32:28시라유키가 할수있는 가장 나쁜말이 뭘까요? 저는 이 나쁜 사람! 이라고 생각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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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5 우이주 (037765E+58) 2020. 1. 12. 오후 11:32:52가장 나쁜말조차 귀염뽀쨕한 시라유키...(쓰다듬(소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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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6 레이나주 ◆mgiYYLvERI (6935066E+5) 2020. 1. 12. 오후 11:36:58시라유키 귀여워... 가장 나쁜말조차 무해(?)해...(쓰담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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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7 PF SEV ◆2wTOlAOK9E (0153772E+5) 2020. 1. 12. 오후 11:39:09"적어도 그 대상이 마더 쉐도우에게 먹히진 않겠지. 악마? 마음대로 지껄여도 좋아. 너에게 인정받고 착하게 보이려고 하는 것이 아니니까."
대답을 하는 와중, 우이가 달려와서 한 공격에 와일드는 제대로 맞았고 그 때문에 와일드의 몸은 살며시 뒤로 밀려났다. 이어 와일드는 빠르게 뒤로 물러섰고 손가락을 퉁긴 후에 지금까지 싸운 마더 쉐도우 네 체를 불러냈다. 일제히 우이를 바라보자 유키는 바로 뒤에서 달려간 후에 우이를 잡으려고 했다.
"안돼! 나카하라! 그 이상은 다가가지 마! 위험해!"
"우정이 눈물나는군. 무슨 짓을 했다고? 언제 씨앗을 심었냐고? 하나는 십 년전. 하나는 그렇군. 두 번째 달이 지는 날에 호시카와 유키가 나를 추적했었지. 그때, 코어가 유키를 택한 거야. 어둠을 먹을 대상으로 말이야."
"그때..설마!"
이어 유키는 자신의 손을 바라보았다. 그때 느꼈던 따끔했던 감각. 그것은 확실하게 인지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십 년전이라는 말에 유키는 이를 빠드득 간 후에 정말로 무서운 눈빛으로 와일드를 노려보면서 이야기했다.
"십 년전. 유우가 갑자기 누군가에게 납치당한 사건이 있었어. 호시카와 가문의 사람들이 추적했지만 제대로 잡지 못해서 어째야 할지 모르던 찰나, 유우는 신기하게도 집에 돌아와있었어. 유우에게 물어봤지만, 유우는 아무 것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했지. 설마...그때..."
"...그 때.. 내 몸에."
"그래. 그때지. 말했잖아. 이 계획은 십 년전부터 시행되고 있었다고. 그리고 십 년이 지나, 모든 무대가 완성되었지. 아무튼 지금은 이런 이야기를 할 때가 아니지. 어차피 결과는 바뀌지 않아. 답은 다음 달이 지는 날에 듣도록 하지. 호시카와 유우. 네 입에서 무슨 말이 나오는지 기대하고 있으마."
이어 와일드는 공간을 열어버린 후에 그 너머로 사라져버렸다. 마치 처음부터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아무도 없었던 것처럼 고요한 평온이 찾아왔지만 분위기는 그리 가볍지 않았다. 유우는 자신의 두 손과 유키를 번갈아 바라보았다.
"나...나..누..나.. 나....."
"이상한 생각하지 마. 마더 쉐도우에게 먹힐 정도로 나약할 것 같아? 내가? 쓸데없는 생각하지 마. 와일드 녀석. 다음 달이 지는 날에 나타난다고 했지? 그때 결판을 내면 돼. 그때 또 온다고 했으니까. ...다음이 나? 걱정하지 마. 나를 누구라고 생각해? 호시카와 유키야. 호시카와의 다음 후계자인 내가 그런 것이 심어져 있다고 흔들릴 것 같아? 착각하지 마."
"......."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고 눈을 꽉 감고 있는 유우에게 따끔하게 말을 하면서 유키는 모두를 바라보면서 한숨을 내쉬면서 이야기했다.
"돌아가자. 이 반전세계 밖으로 가자. 다음 일은 다음에 생각하면 돼. 그러니까 다른 이들도 진정해. ...그리고 만약에, 정말로 만약에 내가.. 변하면..그땐 구해줘. 그걸로 충분해. 늘 했던 식으로 말이야."
/마지막 반응레스! 12시 10분까지! -
698 아리사주 (967644E+55) 2020. 1. 12. 오후 11:43:46아고고.... 최대한 빨리 돌아오고 싶었는데 결국 이번에도 참가하지 못했네 <:ㅁ 힝구야....
갱신할게~! 근데 맙소사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거야 >:ㅁ -
699 ◆2wTOlAOK9E (0153772E+5) 2020. 1. 12. 오후 11:44:19어서 오세요! 아리사주! 별 거 아니에요! 그냥 와일드가 입을 털고 사라졌을 뿐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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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아리사주 (967644E+55) 2020. 1. 12. 오후 11:46:48캡틴 안녕 다들 안녕 :3~~~~~~~!!
안이 정주행 해보니까 뭐야 않이 맙소사 세상에 네상에 호시카와 쌍둥이가 다음 보스라구............???(동공탭댄스) 내 착각이라 말해줄래..........? :ㅁㅁㅁㅁㅁ -
701 ◆2wTOlAOK9E (0153772E+5) 2020. 1. 12. 오후 11:50:45와일드가 대대로 기록도 흔적도 남지 않았던 것은 무로 돌아가면서 멸망을 일으키는 존재를 백년간 봉인했기 때문이며 이번 와일드인 유우 역시 당연히 사명을 수행해야만 하는 존재. 그렇기에 그 사명에서 도망치지 마라고 강요를 하고 있는 셈이지요. 와일드는. 줄이자면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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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6935066E+5) 2020. 1. 12. 오후 11:51:36"나, 나카하라 양!"
어느새 눈물이 뚝뚝 떨어졌다. 이것이 두려움에서 나온 눈물인지, 슬픔에서 나온 눈물인지는 알 수 없었으나, 아마도 둘 다 일것이다. 어쩌면 유키, 혹은 유우를 공격해야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혹은 유우가 자기 자신을 희생할지도 모른다는 슬픔이 작용했던 것 같다. 황급히 우이를 말리려던 레이나는 뒷걸음질을 치다 다리에 힘이 풀려 넘어질 뻔했다. 다행히 페르세포네가 받쳐주었기에 넘어지지는 않았다.
"왜... 왜 이런 짓을 하는거야... 도대체 왜..."
레이나는 양손에 얼굴을 파묻고 눈물을 흘렸다. 한참 몸이 떨리고 눈물을 펑펑 흘리던 때, 유키의 목소리가 들리자 레이나가 격정된 목소리로 소리쳤다.
"그런 말 하지 마! 우리가 어떻게 널 공격해! 우리가 널 어떻게!!!"
그 말을 마치고 레이나는 풀썩 주저앉아 계속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얼마 안가 고개를 저으며 중얼거렸다.
"미안해... 이건 네 탓이 아닌데... 미안해..." -
703 레이나주 ◆mgiYYLvERI (6935066E+5) 2020. 1. 12. 오후 11:53:02아리사주 안녕하세요~ 예... 다음 보스가... 충격적이게도 유키일지도 모릅니다... 확정이라고 봐도 무방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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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 우이주 (037765E+58) 2020. 1. 12. 오후 11:54:51유키 다음 보스 확정! 완전 쇼크!라는 상황! :3
아리사주 어서와! :3 -
705 ◆2wTOlAOK9E (0153772E+5) 2020. 1. 12. 오후 11:55:21와일드:...설마라고 생각하지만 귀여운 모습을 보인다고 정말로 귀엽다고 생각한 것은 아니겠지? (피식)
외적으로는 많이 망가지긴 했지만 늘 말했다시피 정말로 나쁜 캐릭터가 맞습니다. -
706 레이나주 ◆mgiYYLvERI (6935066E+5) 2020. 1. 12. 오후 11:58:55>>705
레이나: (때리고 싶다...)
정말로 나쁜놈은 맞지요... 외적으론 왠지 좀 친근(?)하지만... -
707 나카하라 우이 (8761826E+5) 2020. 1. 13. 오전 12:00:41“그래! 해보자 이거지!!! 내가 죽는 한이 있어도… 너는 꼭 같이 끌고 갈 거야!!! 죽여버리겠어!!! 읏…”
마더 쉐도우 네 채가 이쪽을 보고 있다. 분노로 돌아버린 머리는 거기에 공포보다 더 강한 분노를 느꼈다. 폭발적으로 외친 후 지팡이로 와일드를 가리키고, 에리니에스가 그에 응하듯 포효하며 달려들려던 그 때, 뒤에서 누군가에게 잡혔다. 나도 에리니에스도 잠시 행동을 멈췄다. 천천히 돌아보자 유키가 나를 잡고 있었다. 나, 나는… 너네마저 어떻게 되면, 나는… 이를 악물고 있어도 눈물은 멈추지 않았다.
공간을 열어 사라지는 와일드의 뒷모습을 향해, 분을 이기지 못하고 지팡이를 꾹 쥐었다. 조용한 이곳에 간간히 내가 소리를 참으며 오열하는, 미처 참지 못하고 흘린 소리가 퍼졌다. 어떡하지. 유키도 유우도, 그렇게 되면. 쉐도우가 되면, 지금까지는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쉐도우를 쓰러뜨리면 됐지만, 유키랑 유우가 만약에, 만약에 오늘 만난 그 쉐도우처럼… 생체 반응이 약해지는 일이 생기면… 그러다 구해내지 못하면? 또 나는 소중한 사람을 잃게 된다. 아직도 생생한 그 날의 기억이 오버랩된다. 그때도 나 때문에, 그럼 이번에도 나 때문에… 낫지 않은 상처에 가해지는 자극은 과민반응을 불러왔다. 스스로 제어할 수 없는 공포가, 두려움이, 감정의 격류에 휩쓸려간다.
“…안 돼… 안 된다구… 제발… 유키… 유우…”
입에서 흐르는 건 돌아가자는 말에 대한 대답이 아닌, 망연한 말들이었다. 방울져 떨어지는 눈물들이 바닥에 자국을 남기고 있었다.
/사람은 이름따라 산다더니... 우울하고 근심이 가득한 삶을 살아가는 중인 우이쟝...(???? -
708 우이주 (8761826E+5) 2020. 1. 13. 오전 12:02:05>>705
우이:(지팡이 휘두르기)(분노레벨MAX)
진짜... 진짜 나쁜놈이구만... 와일드... -
709 레이 (991336E+53) 2020. 1. 13. 오전 12:04:42"무슨 일이 있어도 구할게요..."
레이는 고개를 주억거리면서 말했다. 저도 모르게 한숨이 나온 것은 사실이었다.
"제령을 제대로 했었어야했어요오오오....."
어째선지 자신이 제대로 제령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 듯 레이가 중얼거렸다.
"서로 강해지자구요오....."
//유키이이이유우우우우우(우름) -
710 우이주 (8761826E+5) 2020. 1. 13. 오전 12:07:19근데 우이쟝 지팡이 공격... 사실 공격할 의도는 없고 이만큼 화났다! 이성 잃었다! 정도의 느낌이었는데ㅋㅋㅋ그래서 쪼금 당황했다... :3 졸지에 도발해버린거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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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 ◆2wTOlAOK9E (7108818E+5) 2020. 1. 13. 오전 12:09:27사실 도발은 와일드가 먼저 했으니...와일드가 나쁜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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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 시라유키 - 이벤트 (7697175E+5) 2020. 1. 13. 오전 12:09:58누가 인정을 해줄까, 당신은 마더 쉐도우가 나타나는 모습에 나를 저지합니다. 당신은 적어내립니다. 화를 참아내는지 글씨가 다음장까지 꾹꾹 눌려 쓰여있습니다. 나는 당신의 주변을 불안한듯 맴돕니다.
[와일드씨가 유괴범일줄은 몰랐어요.]
[최악, 저질, 무능한 폐기물은 그대로 혀 깨물고 죽어버려. 싫으면 도게자로 사과해.]
그리고 다음장. 우리는 한 마음으로 적어내렸습니다.
[책임에서 도망친 마케이누, 초 역겨워요.]
도망친건지, 사라진건지 모를 와일드에 당신은 다음장을 넘깁니다. 분을 삭힐 수 없지만, 없는 곳에 화를 내어도 좋을건 없습니다.
[믿어줘서 고마워요.]
[돕지 못해 미안해요. 선배.] -
713 ◆2wTOlAOK9E (7108818E+5) 2020. 1. 13. 오전 12:11:09와일드:(유괴범)(최악)(저질)(무능한 폐기물)(마케이누) ..........(털썩)
미라이:그런데 틀린 말은 아니잖아. 와일드. (토닥토닥)
아무튼 다음으로 넘어갈게요! 오늘자 마지막 레스에요! -
714 레이나주 ◆mgiYYLvERI (287558E+48) 2020. 1. 13. 오전 12:11:23시라유키... 나쁜 사람보다 더 심한말도 할줄 알았군요...(조금 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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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시라유키주 (7697175E+5) 2020. 1. 13. 오전 12:12:02폭언 죄송합니다아아아 (´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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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 우이주 (8761826E+5) 2020. 1. 13. 오전 12:12:49시라유키... 제법 하잖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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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 레이나주 ◆mgiYYLvERI (287558E+48) 2020. 1. 13. 오전 12:13:37>>715
아닙니다 시라유키주! 하나같이 다 맞는 말인걸요! 와일드 나쁜놈! 초쓰레기! 핵폐기물!!! -
718 시라유키주 (7697175E+5) 2020. 1. 13. 오전 12:16:43나쁜 사람보다 나쁜 말을 했으니 이제 시라유키는 혼이 나야겠어요..(´д`) 하테 빵 3일 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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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PF SEV ◆2wTOlAOK9E (7108818E+5) 2020. 1. 13. 오전 12:17:27"해야 해. 해야만 해! 제령이 아니야. 그리고..괜찮아. 난 너희들을 믿으니까. 내가 마더 쉐도우에게 먹힌다고 하더라도, 나는 너희들을 믿어. 나를 구해줄 거라고. 그러니까 유우. 너도 쓸데없는 생각하지 마. ...나는 그런 결말 인정 못해. 못 받아들여."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면서 그녀는 눈물을 흘리는 두 사람을 위로하려는 듯, 그리고 따끔하게 말을 하려는 듯, 그렇게 이야기를 했다. 유우는 그 순간까지도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고 고개를 바라보았다. 참으로 복잡한 생각을 하는 것일까. 아무런 말도 하지 않는 그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아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하지만, 그 역시 많이 복잡하리라. 아니. 하테노 블레이즈 멤버 모두가 참으로 복잡하리라.
어찌되었건 모두는 유키의 힘으로 반전세계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 그 순간, 모두는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유키도 유우도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자신의 몸을 바라보았다. 자신들의 몸 안에 있다는 씨앗. 그것에서 무사할 수 있을지 알 수 없었다.
하지만 지금 그 순간, 가장 침묵을 지키고 있는 것은 다름 아닌 유우였다. 금방이라도 무너질 것 같은 표정을 짓는 그였지만 그는 곧 고개를 도리도리 내저었다. 이어 모두를 바라보면서 애써 밝은 목소리로 이야기했다.
"괜찮아! 괜찮을 거야! 우리는 할 수 있어! 와일드에게 질 리가 없잖아? 그러니까 힘내자. 다음에 와일드를 만날 때. 결판을 내서 아무런 일도 없게 하자! 모두들 말이야!!"
애써 웃으면서, 애써 힘을 내도록 격려를 하려는 그의 목소리가 살며시 떨리고 있다는 것을 그는 알고 있을까. 아니면 모르고 있을까. 그런 그들의 윗모습을 미라이는 조용히 바라보고 있었다. 이어 한숨을 내쉬면서 작게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미안하다는 말은 하지 않아요. 호시카와 회장. 그리고, 하테노 블레이즈. ...원래라면 나도 들어가야 했을 그 그룹의 모두들. 하지만, 나는...더 이상 그 모든 것을 받아들일 수 없으니까. ...그러니까..."
당신이 희생해줘요. 지금의 호시카와 회장.
조용한 한 마디를 실은 바람이 모두를 스치듯 천천히 나아갔다. 무거운 침묵을 가르며...
/오늘자 스토리는 여기까지! 모두들 정말로 수고하셨어요! -
720 레이나주 ◆mgiYYLvERI (287558E+48) 2020. 1. 13. 오전 12:19:54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뭔가 울적하네요... 그보다 미라이 저저 얄미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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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 우이주 (8761826E+5) 2020. 1. 13. 오전 12:20:18다들 수고했어!!! 캡틴도 정말 수고많았어!!!
그나저나 지금의 호시카와 회장이라는건... ...다른 호시카와도 있는거냐... 역시 와일드의 정체가 다른 시간선의 호시카와 유우인건가...(??? -
722 우이주 (8761826E+5) 2020. 1. 13. 오전 12:21:44아무튼 다음 스토리까지 우이쟝... 우울모드 확정...(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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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시라유키주 (7697175E+5) 2020. 1. 13. 오전 12:22:08다들 수고하셨어요! 답레를 가져와야 하는데 미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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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 레이나주 ◆mgiYYLvERI (287558E+48) 2020. 1. 13. 오전 12:23:15그럼 저는 이만 가보겠습니다! 모두들 굿밤!
-
725 우이주 (8761826E+5) 2020. 1. 13. 오전 12:24:09레이나주 잘자~ :3
나도 오늘은 일찍 가볼게! 다들 잘자! -
726 ◆2wTOlAOK9E (7108818E+5) 2020. 1. 13. 오전 12:24:26안녕히 주무세요! 레이나주! 그리고 우이쟝... (눈물) 그, 그래도 호시카와 쌍둥이가 많이 괜찮다고 격려해줄 거예요!!
그리고 시라유키주는 편하게 쓰셔도 괜찮아요! 답레! -
727 레이 (991336E+53) 2020. 1. 13. 오전 12:42:16다들 잘자!! 그리고.. 내일 레이나 답레 써야겠군!!>:3
나도 자러갈게 안녀어엉 :3 -
728 ◆2wTOlAOK9E (7108818E+5) 2020. 1. 13. 오전 12:43:11안녕히 주무세요! 레이주!
-
729 ◆2wTOlAOK9E (7108818E+5) 2020. 1. 13. 오전 12:59:45앗. 우이주도 주무시러 갔구나! 우이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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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시라유키 - 유우 (7697175E+5) 2020. 1. 13. 오전 1:24:14우리는 입술을 작게 벌리며 미소를 짓습니다. 수학여행의 끝을 같은 행동으로 마무리 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괜히 좋은겁니다. 그것은 어린 마음이었습니다. 사소한 일에도 기뻐하고 행복을 찾는것입니다.
차가운 바람이 불자, 우리는 바다를 향해 시선을 돌립니다. 곁을 보니 소년은 기분 좋은 미소를 짓습니다. 편안함을 느끼는 모습에 우리는 다시금 벅차오르는 행복을 느낍니다.
수첩은 덮은지 오래였기에, 우리는 손가락을 서로 맞닿게 이어붙입니다. 그것은 커다란 원의 모양이었고, 이곳에 더 있겠다는 뜻이었습니다. 우리는 소년이 곧 돌아감을 알고 있었고, 뒤이어 허리를 숙여봅니다. 인사였습니다.
안녕히가세요. 당신은 소리 없이 입을 벌려봅니다. -
731 시라유키주 (7697175E+5) 2020. 1. 13. 오전 1:24:37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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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 ◆2wTOlAOK9E (7108818E+5) 2020. 1. 13. 오전 1:30:32안녕히 가세요라는 인사도 나왔으니, 저렇게 상황을 막레로 받도록 할게요! 수학여행도 이미 끝났으니까요! 일상 수고하셨어요! 시라유키주! 이번 이벤트도 수고하셨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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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 ◆2wTOlAOK9E (7108818E+5) 2020. 1. 13. 오전 9:39:05갱신할게요! 아마 오늘도 개인사정 때문에 저녁에야 접속을 할 것 같네요. 일단 다들 좋은 하루 보내고 한 주 힘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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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4 우이주 (0372481E+5) 2020. 1. 13. 오후 1:22:20끄아아... 월요일 너무 힘들다... 다들 화이팅이야...(죽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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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5 아리사주 (9963168E+5) 2020. 1. 13. 오후 4:24:12(죽어감22222222.....(?
진짜 현생 조져부리고 싶다 흑...흑흑흑........8ㅁ8 이벤트 참가하고 싶다 다음번엔 꼭,,,,,,(줄줄 -
736 ◆2wTOlAOK9E (245961E+54) 2020. 1. 13. 오후 4:24:18그리고 일을 다 마치고 갱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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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 아리사주 (9963168E+5) 2020. 1. 13. 오후 4:25:38>:ㅁ
캡틴 어서왕 :3~~~~~!! -
738 레이 - 레이나 (9514294E+5) 2020. 1. 13. 오후 4:55:38"ㅊㅊㅊㅊㅊ친구들이 나쁜 겁니다아아아... ㅁㅁㅁ무섭지 않아요오오!!"
레이는 최대한 침착하게 말하려 애썼다. 귀신의 집은 늘 그랬듯 공포였다. *도깨비가 장난을 안쳐서 다행이었지.
*도깨비가 장난친다: 겁 많은 사람을 놀래키는 걸 좋아한다. 길이 길어지거나 도깨비불이 보이거나 하는 것이 그 예.
"거기 맛있는 게 많더라구요..!!! 수학여행 끝나면 가기도 애매해지니까 간 김에 먹을 계획이에요. 메이오미야씨는 어트랙션이 목적인가요??"
어트랙션들도 꽤 다양했던 것을 떠올린 레이가 고개를 모로 기울였다.
"앗 다음 정류장에서 내려야 해요!" -
739 아리사주 (9963168E+5) 2020. 1. 13. 오후 4:55:58
-
740 아리사주 (9963168E+5) 2020. 1. 13. 오후 4:57:00레이주 어서왕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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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1 레이주 (9514294E+5) 2020. 1. 13. 오후 4:59:45하이하이!! 인데 어ㅏ아아아아아 아리사아아아아!!!(야광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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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2 아리사주 (9963168E+5) 2020. 1. 13. 오후 5:03:10레이도 보여줘 레이가 궁금해 >:3!!!!!!(욕망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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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3 ◆2wTOlAOK9E (245961E+54) 2020. 1. 13. 오후 5:20:13아리사주도 레이주도 안녕하세요! 둘 다 좋은 저녁이에요!
그 와중에 8비트 그래픽 픽크루라고요?! 저런 것이 있었단 말이에요?! (야광봉) -
744 아리사주 (9963168E+5) 2020. 1. 13. 오후 5:27:39캡틴 안녕안녕 >:3!!
엄밀하겐 그라데이션 효과가 있는 시점에서 8비트가 아니지만 이쁘니 됐지 뭐야 ;3~ 호시카와 쌍둥이도 만들어줘 >:ㅁ!!!!!!(결론 -
745 ◆2wTOlAOK9E (245961E+54) 2020. 1. 13. 오후 5:27:45
-
746 아리사주 (9963168E+5) 2020. 1. 13. 오후 5:30:59흑.....흐윽 유키쟝......여신이다....여신님께서 다음 보스.......
캡틴 억덕계 그럴 수가 있오.......>:ㅁ() -
747 ◆2wTOlAOK9E (245961E+54) 2020. 1. 13. 오후 5:35:52
-
748 아리사주 (9963168E+5) 2020. 1. 13. 오후 5:38:44아 진챠 유우쟝도 넘나리 훈남이라서 백번도 앓을 수 있어.....8-8 먼가...먼가 호시카와 쌍둥이가 ts 되면 서로의 모습이 되지 않을까 >:3....(?????????
안이야 캡틴 거짓말은 나쁜 짓이야 8ㅁ8!!!!(대체 -
749 레이주 (6627983E+5) 2020. 1. 13. 오후 5:39:35
-
750 ◆2wTOlAOK9E (245961E+54) 2020. 1. 13. 오후 5:41:41>>748 그건 제가 TS 모습을 떠올려본 적이 없기 때문에... 하지만 성격이 바뀐 둘의 모습일지도 모르겠네요!
>>749 ㅋㅋㅋㅋㅋ 레이쟝! 귀여워요! 입술이 특히 귀여워요!
아무튼 스토리는 2월 1일. 그러니까 설날이 끝나고 다음 주에야 나오게 되겠네요! 일단 이번 주는 제가 2박 3일로 금요일과 주말에 자리를 비우기 때문에 파자마 파티 이벤트를 던져주고 갈 예정이에요!
아무튼 일상은 얼마든지 캡틴은 돌릴 수 있으니 돌리고픈 분들은 얼마든지 얘기해주세요! -
751 아리사주 (9963168E+5) 2020. 1. 13. 오후 5:42:09아악 레이쟝ㅠㅠㅠㅠㅠㅠㅠ~~~~~~~!!! 미역흑발은 최고야,,,,흑발벽안도 채고...
안이 레이주 왜째서 사악해 :ㅁ.....!!!!(덜덜 -
752 레이주 (6627983E+5) 2020. 1. 13. 오후 5:43:34그야 레이쟝 겁 많구... :3 처음에 자기 페르소나 보고 기겁했구... :3
물론 지금은 에리스 보고 기겁하지는 않지만!! 이야 성장했구마 레이.. ':3 -
753 아리사주 (9963168E+5) 2020. 1. 13. 오후 5:43:57허거거걱 그렇구나 파자마 파티라니 :3~~~!(만세!!
헉 글구 일상....일..상......(극악텀은 떠는 중 -
754 ◆2wTOlAOK9E (245961E+54) 2020. 1. 13. 오후 5:45:03>>752 멋지다! 레이야! 멋지다! 든든하다!
유키:그럼 이제 여우를 봐도 괜찮은 거겠지? 너? (??
>>753 극악텀이라. 여러모로 고생 하시네요. 아리사주. 일단 캡틴과 돌리고 싶은 거라면 저는 텀이 길어도 상관이 없어요. 편하게 돌리는 것이 제일이죠. 제일. -
755 아리사주 (9963168E+5) 2020. 1. 13. 오후 5:47:43>>752 레이 성장한 거 넘나리 멋져 >:3~~~!!! 앞으로도 점차 성장하게 될는지 궁금하네 :3!
>>754 응응^-ㅠㅠ 틈틈이 딴 걸 병행하고 있어서 절로 극악텀이....되어버리더라구.......(나는 ㄱ ㅏ끔 눈물을 흘린ㄷ ㅏ.........☆)
헉 캡틴 완전 천사 같아(mm 그럼......괜찮을까 >:3.......??(조심.... -
756 ◆2wTOlAOK9E (245961E+54) 2020. 1. 13. 오후 5:51:29>>755 얼마든지요. 돌리고 싶다면 돌리면 되는 거 아니겠어요? 누구를 만나보고 싶은가요? 그러고 보니 이번 이벤트에는 같이 있었다는 설정으로 하실 건가요?
-
757 아리사주 (9963168E+5) 2020. 1. 13. 오후 5:54:46>>756 누구로 할지는 다이스로 정해보게-따 >:3~~!
.dice 1 2. = 2
유키 유우
음므므믐ㅇㅇㅇ....그 이벤트 이후로 합류했다는 설정은 괜찮을까? :3 하테노 블레이즈에 들어가면 기숙사를 옮기게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옮기던 중~~~ 같은 상황으로 개인적으로 첫 일상을 끊고 싶어서 :3~!! -
758 ◆2wTOlAOK9E (245961E+54) 2020. 1. 13. 오후 5:57:30>>757 유우로군요. 물론 그렇게 하셔도 무방해요! 단지 이렇게 물어본 이유는 아무래도 저번 이벤트에서 하테노 블레이즈 내부와 직접적으로 연관이 되는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기에... 아리사 입장에선 들어왔는데 뭔가 분위기가 이상해? 이런 느낌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물어봤답니다!
그렇다면 선레도 다이스로 돌려볼까요? -
759 아리사주 (9963168E+5) 2020. 1. 13. 오후 5:59:48>>758 막 들어왔는데 어버법ㅂ버버 뭐지 이 분위기는 >:ㅁ??????? 하는 상황이 더 재미있을지도 몰라 핳하!! ◐▽◑!!!(아리사: )
좋~~~~아!
.dice 1 2. = 1
나!
캡틴! -
760 아리사주 (9963168E+5) 2020. 1. 13. 오후 6:00:29나구만 :3~! 그럼 아리사가 자잘한 짐 옮기던 상황으로 선레 써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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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1 ◆2wTOlAOK9E (245961E+54) 2020. 1. 13. 오후 6:01:28아마 유우와 유키는 아무래도 자기 입으로 직접적으로 언급을 하지 않을 것 같기에 둘에게 물어도 답을 듣긴 힘들 것 같다는 것이 함정이네요. 뭐 어떤가요! 네! 선레는 느긋하게 기다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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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2 레이주 (6835179E+5) 2020. 1. 13. 오후 6:07:57퇴근은 좋은 거시여... 갱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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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3 레이주 (6835179E+5) 2020. 1. 13. 오후 6:08:22그리거 일상이 돌아가는군!!(온ㅡ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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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4 ◆2wTOlAOK9E (245961E+54) 2020. 1. 13. 오후 6:16:44하루 일 수고하셨어요! 레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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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 엔도주 (3886648E+5) 2020. 1. 13. 오후 6:32:45호곡...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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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6 ◆2wTOlAOK9E (245961E+54) 2020. 1. 13. 오후 6:33:14엔도주도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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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 엔도주 (3886648E+5) 2020. 1. 13. 오후 6:34:46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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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8 아리사 - 아리사 선레 생각보다도 노잼이네 >:ㅁ (9963168E+5) 2020. 1. 13. 오후 6:39:08페르소나. 파멸의 시기. 적합자. 와일드. 쉐도우. 갑자기 너무 많은 정보를, 그것도 상식선에서 납득하기 어려운 내용을 전학 온 지 한 달 겨우 넘어 머릿속에 욱여넣게 될 줄 누가 알았겠는가? 아리사는 지금도 그 모든 게 허무맹랑한 망상 같기만 하다고 가만히 상식적인 분류에 속한 알고리즘을 돌린다. 그러나 정말로 그것이 조현병 증상에 그치는 허언이었다면 끝내 이런 식으로 기숙사를 옮기고 있지도 않았겠지. 큰 짐은 없지만 자잘한 짐이 여럿이었다. 그는 책이 뚫고 나올 만큼 가득찬 학교 지정 가방을 한 손을 뻗어 살며시 쥐어올리며 근면히 계단을 밟아오른다. 한 힘 하는 그에게 가방의 무게나 반복되는 이사 작업은 성질을 부릴 만한 문제가 아니었다. 다만 새롭고 생소한 정보에 아직까지 적응하지 못한 부진한 뇌의 훌륭한 덕분에 사고 과정이 자꾸만 엉키는 것이다.
계단이 끊기고 목표한 층에 올라서자, 그는 잠깐동안 얼굴을 돌려 뒤를 내려다보았다. 사고뿐 아니라 신체마저 붕뜬 듯한 감각에 기분이 묘했다. 지금이라도 발걸음을 돌려 내려가면 현실로 돌아가고 본래의 감각을 되찾을 성싶었다. 그는 눈을 슬며시 감으며 걸음을 다시 옮겼다. 고작 해봤자 만화영화에나 견줄 법한 세상 하나에 개입하는 건데 잡생각도 유난이다.
한적한 복도에 소리없는 발걸음이 지나간다. 우측뿐인 시야에 사람의 형상이 잡히자, 이전에 페르소나 관련 이야기를 설명해준 학생회장인 것을 알아보고 그와의 거리를 좁히며 단조로운 억양의 인사를 건넨다.
"안녕. 우리 구면이지." -
769 아리사주 (9963168E+5) 2020. 1. 13. 오후 6:41:45레이주 엔도주 엇솨~~~~~!!!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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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 아리사주 (9963168E+5) 2020. 1. 13. 오후 6:45:25그으리고 나 저녁 먹고 올게 :3!!!
-
771 엔도주 (3886648E+5) 2020. 1. 13. 오후 6:48:13다녀오세요!
-
772 유우-아리사 (245961E+54) 2020. 1. 13. 오후 6:53:32그 날 이후, 유우는 자신의 두 손을 바라보거나, 괜히 자신의 목을 문지르는 일이 많아졌다. 자신의 몸 속에 마더 쉐도우를 탄생시키는 씨앗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후로 쭉 그러했다. 신경을 쓰지 않을래야 신경을 어떻게 안 쓸 수 있을까? 자신은 그렇게까지 강한 이가 아니었다. 무엇보다 와일드가 내세운 조건을 자신이 거부하게 될 시, 다음 달이 지는 날이 찾아오면 자신의 누나인 유키가 그렇게 된다고 하지 않는가.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나약함이 이리도 저주스러울 수 없었다. 대체 자신은 어째야 하는 것일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 그는 답을 낼 수 없었다. 물론 답은 알고 있었다. 자신이 무가 되면 되는 일. 하지만 그 답을 입에 꺼내는 것이 불가능했다. 이름도, 흔적도, 존재도 모두 사라져버리는 것. 그런 것을 받아들이기에는 그는 아직 너무 어린 나이였다. 작은 한숨이 메아리 치듯 복도를 흘러들었다. 일단 마음을 정리하기 위해서 발걸음을 앞으로 옮기는 도중, 목소리가 들려왔다. 너무 깊게 생각한 탓일까. 사람이 있다는 것도 목소리가 들리고 나서야 그는 깨달을 수 있었다.
"...아."
인사와 함께 구면이 아니냐는 그 물음에 그는 제대로 시선을 돌려 그녀를 바라보았다. 당연히 그녀의 말대로 자신은 그녀를 알고 있었다. 그거야 적합자가 아니던가. 이번에 정식으로 합류하게 된 동갑내기 여성이었다. 곧 미소를 지으면서 그는 그녀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알고 있어. 미나즈키. 오늘 기숙사로 왔나봐? 반가워. 그래도 일단 소개를 다시 해야 할까? 하테노 블레이즈. 그래. 우리 팀 이름은 하테노 블레이즈야. 아무튼 하테노 블레이즈의 일원이자 학생회장인 호시카와 유우야. 잘 부탁할게! 동료로서 말이야."
어두운 생각은 그리 하고 싶지 않았기에 지금은 밝은 미소만 보이려는 듯, 그는 일부러 밝은 미소를 내비쳤다. 이어 잠시 생각을 하다가 그녀에게 악수를 청하듯 손을 내밀었다.
/다녀오세요! 아리사주! -
773 ◆2wTOlAOK9E (245961E+54) 2020. 1. 13. 오후 7:25:31일단 전 식사를 하고 돌아올게요!
-
774 엔도주 (3886648E+5) 2020. 1. 13. 오후 7:29:54다녀오세요!
-
775 ◆2wTOlAOK9E (245961E+54) 2020. 1. 13. 오후 7:57:23식사를 마치고 갱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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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6 아리사주 (9963168E+5) 2020. 1. 13. 오후 8:15:41맙소사 뜬금 외출하게 돼서 답레 밤쯤에 줄 거 같아.........!!! <:ㅁ 미안 빨리 다녀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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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 ◆2wTOlAOK9E (245961E+54) 2020. 1. 13. 오후 8:19:52아니에요! 괜찮아요! 아리사주! 외출 잘하고 오세요! 느긋하게 돌아오셔도 되니까 천천히! 릴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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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8 ◆2wTOlAOK9E (245961E+54) 2020. 1. 13. 오후 9:19:469시로군요! 모두들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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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9 우이주 (5855941E+5) 2020. 1. 13. 오후 10:02:50않이 언제 10시가 된것이지...(흐릿
내 시간... 다 어디로... -
780 ◆2wTOlAOK9E (245961E+54) 2020. 1. 13. 오후 10:03:18어서 오세요! 우이주! 하루 수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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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1 우이주 (5855941E+5) 2020. 1. 13. 오후 10:08:17캡틴 앗녕안녕 :3
몸이 안좋아서 좀 쉬었는데... 이렇게 시간이 훅 갈줄이야... ㅍ3 -
782 ◆2wTOlAOK9E (245961E+54) 2020. 1. 13. 오후 10:12:00원래 몸이 안 좋을 때 푹 쉬면 눈 한 번 깜빡할 때마다 시간이 훅훅 지나가는 법이잖아요? 그보다 몸이 안 좋다니! 괜찮으세요?!
-
783 우이주 (5855941E+5) 2020. 1. 13. 오후 10:16:04괜찮아! 좀 쉬니까 나아졌다구! 아마...
예상보다 덜 아프기도 하고... :3 아무튼 완전 오케이! -
784 ◆2wTOlAOK9E (245961E+54) 2020. 1. 13. 오후 10:20:31완전 오케이라고 하니 다행이에요! 그 상태로 몸의 건강 회복이 잘 되어라! 이얍!
-
785 우이주 (5855941E+5) 2020. 1. 13. 오후 10:24:05크아아악... 힘이 솟는다... 이.. 이건... 대체...(마더쉐도우가 되는 중(?
-
786 ◆2wTOlAOK9E (245961E+54) 2020. 1. 13. 오후 10:26:28유키:와일드에 대한 분노가 아닐까?
유우:어제 가장 많이 화를 내기도 했고 말이야. (괜히 긁적 -
787 우이주 (5855941E+5) 2020. 1. 13. 오후 10:30:17탑 씨앗이 심어진 상태라면 어제 발아했어도 이상하지 않을 수준이긴 했지...(끄덕끄덕(???
그나저나... 예전에 캡틴이 우이랑 관련있는 사람이 마더쉐도우화 될수도 있다길래 대체 몬가 했더니... 유키 유우 둘 다라니.....(부들부들 -
788 ◆2wTOlAOK9E (245961E+54) 2020. 1. 13. 오후 10:32:17아직 유키와 유우가 다음 보스라고 정해진 것은 아닌걸요!! (도리도리
-
789 우이주 (5855941E+5) 2020. 1. 13. 오후 10:34:59(빤히)(?)
아무튼 우이쟝은 오랜만에 퇴원 전 상태로 돌아가버렸다우...
하루종일 우울하고 방에 틀어박혀서 등교도 거부하고 있을거야... 이게 다 와일드 때문이다!(대체 -
790 ◆2wTOlAOK9E (245961E+54) 2020. 1. 13. 오후 10:36:11으아아아앙!! 우이쟝!! (털썩
-
791 우이주 (5855941E+5) 2020. 1. 13. 오후 10:40:25딥-다크 우이쟝... 이러다간 파자마파티때도 빅-우울맨일텐데..
-
792 우이주 (5855941E+5) 2020. 1. 13. 오후 10:48:01아무튼 일상을 돌리고 싶었지만 지금 시간엔 역시 무리고... 조금만 놀다 가야지 :3
-
793 ◆2wTOlAOK9E (245961E+54) 2020. 1. 13. 오후 10:48:22하테노 블레이즈의 멤버들이 치유해줄 거예요! 전 그렇게 믿어요!
-
794 우이주 (5855941E+5) 2020. 1. 13. 오후 10:49:17그래! 우정 파워다!! :3
그러니 내일은 일상을 구해보갔어! -
795 ◆2wTOlAOK9E (245961E+54) 2020. 1. 13. 오후 10:51:02힘내라! 우이쟝!! 너는 이겨낼 수 있어! 반드시 이겨낼 수 있어!!
-
796 우이주 (5855941E+5) 2020. 1. 13. 오후 10:53:21https://kr.shindanmaker.com/chart/901308-301b683d31695bc32f9cbbcfe9456780966c7fdb
───────나카하라 우이, 당신은 『어둠』이네요.
#명암을_품은_그대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01308
그리고 묘하게 작두를 타는 진단결과가... :3 -
797 ◆2wTOlAOK9E (245961E+54) 2020. 1. 13. 오후 10:59:55하지만 배려 수치가 높으니까 빛도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ㅋㅋㅋㅋㅋ
-
798 우이주 (5855941E+5) 2020. 1. 13. 오후 11:02:01ㅋㅋㅋㅋ하지만... 다른 게 너무 많은걸... 시꺼먼게...(??
-
799 ◆2wTOlAOK9E (245961E+54) 2020. 1. 13. 오후 11:05:32https://kr.shindanmaker.com/chart/901308-cedf00779071531014407f72d7d22a2a44e488bc
───────니시지마 미라이, 당신은 『어둠』이네요.
#명암을_품은_그대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01308
하지만 여기 미라이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닌걸요! (?? -
800 우이주 (5855941E+5) 2020. 1. 13. 오후 11:06:08...괴로움과 슬픔 엄청나잖아...(동공지진
-
801 ◆2wTOlAOK9E (245961E+54) 2020. 1. 13. 오후 11:07:56ㅋㅋㅋㅋㅋㅋ 진단은 진단일 뿐이니까요!!
-
802 우이주 (5855941E+5) 2020. 1. 13. 오후 11:18:08ㅋㅋㅋ그렇긴하지! 진단은 진단일뿐! :3
-
803 ◆2wTOlAOK9E (245961E+54) 2020. 1. 13. 오후 11:26:34하지만 미라이의 저 진단 결과는 작두일지도 몰라요! .dice 0 100. = 52 %의 확률로 말이에요!
-
804 우이주 (5855941E+5) 2020. 1. 13. 오후 11:27:30흐으으음....(?
확실히 어제 보인 모습을 보면....(?? -
805 ◆2wTOlAOK9E (245961E+54) 2020. 1. 13. 오후 11:32:12ㅋㅋㅋㅋㅋㅋㅋ 우이주는 또 다시 추리에 들어간건가요?
-
806 우이주 (5855941E+5) 2020. 1. 13. 오후 11:38:33하지만 머리가 돌아가지 않으니 포기한다!(당당(?
-
807 ◆2wTOlAOK9E (245961E+54) 2020. 1. 13. 오후 11:39:47하지만 우이주가 지금까지 내놓은 답은 거의 다 정답이었다고 카더라! (??
-
808 우이주 (5855941E+5) 2020. 1. 13. 오후 11:43:54엩...(당황
그...그런가...? -
809 ◆2wTOlAOK9E (245961E+54) 2020. 1. 13. 오후 11:44:17ㅋㅋㅋㅋㅋㅋ 아, 아닌가요? 꽤 정답인 추론을 많이 내렸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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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우이주 (5855941E+5) 2020. 1. 13. 오후 11:47:35나...나 내가 어떤 추리를 했었는지 기억이 안 나...서...(흐릿(치매(?
의외로 정답률이 높았던거구만... 신기하구만...(? -
811 ◆2wTOlAOK9E (245961E+54) 2020. 1. 13. 오후 11:48:10유키의 몸에 씨앗이 있다던가.. 그때 박혔다던가, 유우의 몸에 무슨 이상이 있다던가..많은 것을 추리하셨지요!
-
812 우이주 (5855941E+5) 2020. 1. 13. 오후 11:50:09호에에... :3
-
813 ◆2wTOlAOK9E (245961E+54) 2020. 1. 13. 오후 11:53:04모두 우이주가 추리한 내용이라구요!! (??
-
814 우이주 (5855941E+5) 2020. 1. 13. 오후 11:54:45그..그렇구나...(?
내가 아니라 또 다른 내가 한건가...(?? -
815 우이주 (5855941E+5) 2020. 1. 13. 오후 11:56:38그렇다면
-
816 ◆2wTOlAOK9E (245961E+54) 2020. 1. 13. 오후 11:59:14아무튼 시간이 빠르긴 빠르네요. 벌써 또 하루가 지나가버렸어요. 오늘 하루는 특히 더 빠르게 지나간 것 같은 기분이에요. 8ㅁ8
-
817 우이주 (5855941E+5) 2020. 1. 13. 오후 11:59:53?뭐지 왜 작성...(흐릿
그렇다면... 유키쟝의 씨앗... 어두운 감정이 아니라 긍정적인 감정(?)을 먹이면 페르소나가 될수도 있는건가 :3
와일드가 마더 쉐도우를 페르소나처럼 다루는거 보고 몬가... 페르소나랑 쉐도우랑 한끗차이인가 싶어서...라는 추리를 해본다!(대체 -
818 우이주 (405931E+54) 2020. 1. 14. 오전 12:00:23오늘 하루도 지나가버렸어... :3 진짜 순식간에....
-
819 ◆2wTOlAOK9E (5733592E+5) 2020. 1. 14. 오전 12:02:40흥미로운 가설이로군요! 하지만 그에 대해서 정답인지 아닌지는 저는 답변을 하지 않겠어요!
-
820 우이주 (405931E+54) 2020. 1. 14. 오전 12:04:43힝잉...(??
그래도 뭐... 맞는다면 진행하면서 밝혀질거고 아니면 말고!! :3 -
821 ◆2wTOlAOK9E (5733592E+5) 2020. 1. 14. 오전 12:05:44그런고로 지금은 우이가 우울 모드에서 해방되는 것이 중요하군요!! 힘내라! 우이쟝!
-
822 우이주 (405931E+54) 2020. 1. 14. 오전 12:07:41해방되는 과정에서 우이쟝의 떡밥도 풀 수 있길 바라며...(??
나는 이만 가볼게! 캡틴 잘자! :3 굿밤! -
823 ◆2wTOlAOK9E (5733592E+5) 2020. 1. 14. 오전 12:08:32안녕히 주무세요! 우이주!
-
824 아리사 - 유우 (3509576E+5) 2020. 1. 14. 오전 4:24:00반응이 다소 느렸다. 무슨 생각에 잠기기라도 한 걸까. 아리사는 의아심을 품으며 유우를 가만히 바라보았지만, 이윽고 그의 넉살좋은 미소를 보며 성급히 파고들 문제는 아니라 생각했다. 하테노 블레이즈. "개성 있는 이름이네." 조금 오글거릴지언정 호시카와와 친구들의 파멸 막기 대작전 같은 것보다는 훨씬 나은 이름 같았다. 불꽃이라는 단어 선택도 신선하고. 아리사는 오른 어깨에 맨 가방을 왼손으로 쥐며 오른손으로 그의 손을 맞잡았다. 정적에 가까운 담담한 무표정으로.
"나도 잘 부탁해. 호시카와라 부르면 되지?"
그리고 간결한 시선으로 그를 똑바르게 응시한다. 악수로서 너무 짧아서 무안하지도, 반대로 길어 질리지도 않을 적정한 순간에 손을 느슨히 해 거두려 한 아리사는 다시 오른손으로 가방을 잡았다.
"신입은 모두 이런 식으로 반겨주나 봐."
미묘한 억양이었지만 나름 가벼운 물음이라고 건넨 말이다. 정말 궁금한 것보다는 유우의 성심 있는 소개에 대한 일종의 우회적인 감상폄에 가깝겠지만.
//살....려......줘,,,,,,,,,,,,,
생각보다 훨씬 늦어버렸다 미..안.......(사망..... -
825 레이주 (0610382E+5) 2020. 1. 14. 오전 10:03:34https://kr.shindanmaker.com/chart/901308-b7090b53017a108a61437bd2d118a79a6479fc10
───────하나미야 레이, 당신은 두말할 것 없이 『빛』이네요.
#명암을_품은_그대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01308
이건 그냥 성인 아니냑우...(흐릿) -
826 유우-아리사 (5733592E+5) 2020. 1. 14. 오전 11:19:50"어떻게 불러도 상관없지만, 이 기숙사엔 내 쌍둥이 누나도 있거든. 호시카와 유키. 그러니까 누나와 내가 함께 있을 때는 구분을 할 수 있게 불러줬으면 해. 나도 유키 누나도 둘 다 호시카와니까. 호시카와라고 부르면 나는 물론이고 누나도 무슨 일이냐고 물어볼걸?"
성이 같은 이가 있으면 바로 이런 점이 곤란했다. 그는 물론이고 그와 피를 나눈 쌍둥이 남매인 유키 역시 '호시카와'였으니까. 그렇기에 그 점에 대한 구분은 잘 될 수 있도록 부탁을 하며 그는 살며시 입가에 미소를 녹였다. 자신의 누나라면 그냥 자신을 유키라고 부르라고 하겠지만, 그래도 선택은 그녀가 하는 것이었으니, 그 부분에 대해서는 굳이 이야기를 하지 않으며 그녀 나름대로 구분을 할 수 있게 여지를 주었다.
아무튼 악수를 그녀와 나눈 후에 그는 손을 살며시 놓았다. 자연히 그의 비어있는 손은 그의 몸에 달라붙듯 자세를 잡았다. 이어지는 그녀의 물음에 그는 잠시 생각을 하다가 고개를 조용히 위아래로 끄덕였다.
"어지간하면 그렇게 하려고 하고 있어. 설명을 들어서 알겠지만, 나는... 혼자서 아무 것도 할 수 없으니까. 그렇기에 더더욱 다른 적합자들에게 의지를 하고 있어. 그렇기에 미안한 마음도 있고... 더 나아가서 그래도 한 팀인데 비지니스 적으로 지내고 싶진 않거든. 물론 너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지금까지는 팀이 최소한의 인연과 친분. 그런 것들로 묶여있다는 느낌이 들긴 하지만 눈앞의 상대는 어떨지 알 수 없는 노릇이었다. 일을 제외하면 그다지 엮이고 싶지 않아할 수도 있는 법이고, 너무 친근하게 대하는 것도 부담스러울 수도 있는 법이 아니겠는가. 그렇기에 그는 잠시 생각을 하다 그녀에게 직접적으로 물었다.
"그런 의미에서 묻는 거지만, 너는 어떤 느낌을 원해?"
/갱신할게요!! 그리고 레이는 말 그대로 빛이로군요! -
827 레이주 (5555663E+5) 2020. 1. 14. 오전 11:50:41어서와 캡틴!!>:3
속성을 빛으로 바꿀 걸 그랬나봥.. ':3 -
828 ◆2wTOlAOK9E (5733592E+5) 2020. 1. 14. 오전 11:56:46어둠이라고 해서 무조건 나쁜 것도 아닌걸요! 아무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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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 아리사 - 유우 (3509576E+5) 2020. 1. 14. 오후 12:20:57"그치. 어떻게든 해볼게."
아리사는 고개를 가볍게 끄덕였다. 무턱대고 단순 호시카와라 칭하면 남매 모두가 돌아보았을 때 번거롭게 정정해야할 것이다. 누나인 호시카와, 남동생인 호시카와, 또는 아예 이름을 부르는 식으로라도 구분할 필요를 그는 부정하진 않는다. 그러나 초면에 가까운 사이에 이름은 조금... 애매하다는 생각도 한편 드는 것이다. 어느 한쪽이 더 어리거나 훨씬 나이가 많은 것도 아니거니와 그가 남매 중 한쪽과 유별나게 친한 것도 아니니까. 그는 유우를 가만히 응시한다. 기다란 속눈썹이 녹안 위로 옅은 그림자를 드리운다. 앞으로 친해질 기회가 과연 생길는지.
같은 팀이기 때문에 최소한의 친분은 유지해야한다. 괜찮은 방식이다. 어떤 느낌을 원하냐는 물음은 예상한 바가 아니었지만. 그는 눈을 짧게 깜박였다. 한 번. 어깨 앞으로 흐른 머리카락을 손가락으로 가만가만 매만지며 이윽고 입을 열었다. 감정이나 생각을 엿보기 힘든 단조로운 목소리가 대답에 임했다.
"어떤 느낌이든 나는 괜찮아. 규칙을 정해놓기보단 둘 모두가 편한 방식으로 하다보면 어떻게든 되어있지 않을까. 물론 기왕이면 긍정적인 방향이 좋겠지만."
그나저나. 그는 느릿이 눈을 감았다 뜬 뒤 새로 떼어낸 운에 대한 말을 덧붙였다.
"어디 가던 길이었어? 혹시 내가 방해했을까 싶어서."
//ㅇ(-( (밤샘의 폐.....해.............,.,.,.,,,,,,,,,,,) -
830 우이주 (5097789E+5) 2020. 1. 14. 오후 12:22:40점심시간... 다들 맛점하라우 :3 갱-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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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아리사주 (3509576E+5) 2020. 1. 14. 오후 12:23:43우이주 엇솨 :3~~~~~! 점심....배고픈데 귀찮당 :3c.....(딜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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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2 우이주 (5097789E+5) 2020. 1. 14. 오후 12:25:39아리사주 안녕앗녕!! :3
배고픈데 귀찮다2222... 사실 나도 아직 안 먹고 잇서... :3 -
833 아리사주 (3509576E+5) 2020. 1. 14. 오후 12:25:40https://kr.shindanmaker.com/chart/901308-9e5d8c830bbca120532f4fef6630f8f6a54f9609
───────미나즈키 아리사, 당신은 『어둠』이네요.
#명암을_품은_그대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01308
◐▽◐ 진단 요놈,,,,,,,, 생각보다 작둔데,,,,,,??? :3 -
834 아리사주 (3509576E+5) 2020. 1. 14. 오후 12:27:36>>832 밥을 뜨기 싫습니다 스앵님,,,,,,(기어다님
아직 괜찮을 거야(?) 점심 먹는 초반대 시간이고......:3(?? -
835 우이주 (5097789E+5) 2020. 1. 14. 오후 12:29:09하테노 블레이즈... 압도적으로 어둠이 더 많은 것 같은ㄷ...(흐릿(???
맞아맞아 아직 초반대 시간이구 괜찮겠지~ 문제는 이렇게 귀찮아하다가 저녁까지 아무것도 안 먹을 것 같지만...(? -
836 아리사주 (3509576E+5) 2020. 1. 14. 오후 12:32:24어두믜 하테노 블레이즈.......(아님
안이 맙소사 스플뎀 무엇 넘우 아프다,,,,,,,,,:ㅁ(털썩) 하지만 안이야 난 몰라도 우이주는 맛점해야만 해 >:ㅁ!! 나의 랜선 밥상을 받아라~~~~~~(??? -
837 유우-아리사 (5733592E+5) 2020. 1. 14. 오후 12:32:51"명안이네. 그 말 말이야."
그녀의 말에 동의하듯 그는 고개를 끄덕였다. 확실히 규칙을 정할 필요는 없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그다지 친한 관계를 바라지 않는데, 혹은 일정거리를 유지하고 싶은데 무작정 나아가는 것은 상대에게도 피곤한 일이기에 그는 그녀를 파악하려는 듯 가만히 그녀를 바라보았다. 감정이나 생각을 읽기는 힘든 단조로운 목소리였기에 파악을 하기는 힘들었지만 일단 긍정적인 방향이 좋겠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는 것에 그는 알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적어도 사무적인 느낌으로 있는 것은 원하지 않는다고 봐도 좋은 것일까.
생각해보면, 하테노 블레이즈에 들어온 멤버들 모두가 대체로 그런 성향인 것은 그에게 있어선 다행인 일이었다. 그는 사무적으로 딱딱하게 있는 것은 좋아하지 않았으니까. 그의 누나인 유키라면 또 다를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그는 자신 역시 호시카와로서 있는 것이 아니라 유우로서 있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지 않던가.
"응? 아니. 그냥 돌아다니는 중이야. 발길 닿는 곳으로. 그러다가 미나즈키를 만난 거고. 조금 이런저런 생각을 하고 싶은 것도 있었고."
그것이 무엇인지는 굳이 그는 언급하지 않았다. 그것을 자신의 입으로 거론하는 것도 애매한 느낌이었으니까. 그렇기에 괜히 자신의 목덜미를 손으로 매만지다 손을 아래로 내렸다. 그리고 잠시 그녀를 바라보다가 두 어깨를 으쓱하며 그녀에게 물었다.
"그러는 미나즈키는 기숙사에 짐 옮기는 중이야? 어제까진 이 기숙사에 없었잖아? 짐 옮기는 중이면 도와줄까? 일단 힘이 필요한 작업은 도와줄 수 있을 것 같은데."
이래보여도 학생회장이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그는 괜히 두 어깨를 으쓱하며 미소를 지었다. 물론 도움이 필요가 없다면 굳이 돕겠다고 더 말을 하진 않을 생각이었다. 바라지 않는 도움은 어떻게 보면 정말 필요 이상의 간섭이자 민폐였으니까. 물론 정말로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어떻게든 돕기야 하겠지만, 적어도 지금 이 상황은 그런 느낌은 아니었다.
/안녕하세요! 우이주와 아리사주! 그런데 아리사주는 괜찮으세요?! (동공지진 -
838 ◆2wTOlAOK9E (5733592E+5) 2020. 1. 14. 오후 12:34:08왜 다들 밥 안 먹으려고 해요! 어서 먹으라구요! 이러는 저도 아직 안 먹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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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9 우이주 (5097789E+5) 2020. 1. 14. 오후 12:36:22히에엑 ◑△◑ 밥상이 날라온다...!(?
않이 아리사주도 어여 맛점하란 말이야!!! 나도 곧... 곧... 아마 메뉴를 정하면 먹을...지도 모르니까!(?) 아리사주도 어여 먹는거시야@!! -
840 우이주 (5097789E+5) 2020. 1. 14. 오후 12:38:04캡틴 반가우이! :3
ㅋㅋㅋㅋ캡틴도 어여 먹으라우!! :3 -
841 ◆2wTOlAOK9E (5733592E+5) 2020. 1. 14. 오후 12:40:19저는 조금 있다가 먹을 생각이에요! 지금 뭐 먹을지는 고민하고 있지만요!
아무튼 요즘은 차량이 없어서 지금까지 면허만 따고 운전 기회가 없어서 전혀 못 쌓고 있던 운전스킬을 키우고 있어요. ...시내는 생각보다 어렵네요. 변수가 너무 많아. (흐릿 -
842 우이주 (5097789E+5) 2020. 1. 14. 오후 12:46:03도로연수입니카 :3 나는 무면허라 잘 모르겠지만은... 아무튼 화이팅인거시다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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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3 ◆2wTOlAOK9E (5733592E+5) 2020. 1. 14. 오후 12:47:13도로연수가 아니라 면허증은 옛날에 땄는데 차량이 없어서 운전을 그 이후로 쭉 못하다가 최근에 어머니 차량으로 실전 운전 연습을 하고 있어요. 면허만 있다고 해서 운전이 가능한 것은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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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4 레이주 (2633072E+5) 2020. 1. 14. 오후 12:48:43점심 먹고 갱신!! 않이 다들...8ㅁ8!!! 얼른 점심 먹어야한다구!!>: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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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5 ◆2wTOlAOK9E (5733592E+5) 2020. 1. 14. 오후 12:49:52어서 오세요! 레이주! 점심 맛있게 드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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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6 우이주 (5097789E+5) 2020. 1. 14. 오후 12:50:55그렇구만 :3 그 노란 차가 아닌거군...(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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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7 우이주 (5097789E+5) 2020. 1. 14. 오후 12:51:27레이주 어서와! :3 앗.. 나...나는 이제 주문했다! 좀 있다 배달오면 먹을거야!! :3
드디어 돈까스를 시킨것이다!! 드디어!!!(덩실덩실(? -
848 ◆2wTOlAOK9E (5733592E+5) 2020. 1. 14. 오후 12:51:28저는 노란 차가 이나라 트럭이었어요. 1종 보통이어서. (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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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 ◆2wTOlAOK9E (5733592E+5) 2020. 1. 14. 오후 12:51:40ㅋㅋㅋㅋㅋㅋㅋ 드디어 돈가스를 드시는군요! 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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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 우이주 (5097789E+5) 2020. 1. 14. 오후 12:54:34호에에 1종 보통... :0 트럭이라니 멋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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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 ◆2wTOlAOK9E (5733592E+5) 2020. 1. 14. 오후 12:57:18ㅋㅋㅋㅋㅋㅋ 멋진 것은 아니에요. 그냥 일반 트럭이나 마찬가지라서. (절레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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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2 우이주 (5097789E+5) 2020. 1. 14. 오후 1:02:49난 트럭에 로망이 있어서(???)멋있어 보인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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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3 ◆2wTOlAOK9E (5733592E+5) 2020. 1. 14. 오후 1:04:50그렇다면 도전합시다! 운전면허! 1급 보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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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4 레이주 (2633072E+5) 2020. 1. 14. 오후 1:07:09돈가스!! 축하해 우이주!!!(야광봉(?
나도 점심 먹었다요!!>:ㅁ 앗 트럭이라니!! 엄청 멋지잖아!!! -
855 우이주 (5097789E+5) 2020. 1. 14. 오후 1:08:18유로트럭 할때마다 차량 전복이 일상인 나에겐 너무 높은 벽이군 :3
게다가 그냥 시내 주행할때도 말이지? 분명 신호 보고 브레이크 밟았는데 제동거리가 너무 길어서 신호위반이 되어버리구... 흠... :3
유로트럭에 보행자가 구현되었으면 틀림없이 사람 여럿 죽었을 거야...(???? -
856 ◆2wTOlAOK9E (5733592E+5) 2020. 1. 14. 오후 1:11:33>>854 아앗. 멋진 것이 아니에요!! 8ㅁ8
>>855 게임과 실제는 좀 다르더라고요. 그러니까 우이주도 할 수 있어요!! 애초에 게임은 게임일 뿐입니다! -
857 우이주 (5097789E+5) 2020. 1. 14. 오후 1:22:20게임은 게임이지.. 게임에선 사람이 다치진 않지만 현실에선...(흐릿
아무튼 음음... 면허는 좀 더 생각해보고... 어차피 차도 없고 돈도 없으니까... -
858 ◆2wTOlAOK9E (5733592E+5) 2020. 1. 14. 오후 1:23:42현실에선 사람이 다치는 순간, GTA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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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9 ◆2wTOlAOK9E (5733592E+5) 2020. 1. 14. 오후 1:26:12일단 저는 식사를 하러 가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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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0 우이주 (5097789E+5) 2020. 1. 14. 오후 1:26:31ㅋㅋㅋㅋㅋ안돼 그런 미래는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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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1 아리사주 (3509576E+5) 2020. 1. 14. 오후 1:28:42어어어 캡틴 정말 미안한데 답레는 조금만 자고 일어나고 줄게,,,ㅠ 통밤을 샜더니 정신이 없네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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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2 우이주 (5097789E+5) 2020. 1. 14. 오후 1:29:24아니 아리사주 밤을 샜어...??? ;ㅁ; 세상에.. 그러나 몸 상해ㅜ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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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3 레이주 (2633072E+5) 2020. 1. 14. 오후 1:45:01아리사주 밤을 새다니!!!8ㅁ8 어서 푹 쉬어랏!!!(도담도담)
앗 게임하니까 생각났는데(?) 동생이 면허 딸 때 봤는데 무슨 시뮬레이션 게임 같은 거 있더라궁:3 한 번 해봤더니 차가 역주행을 해서 절벽 아래로 떨어졌어... ':3
우째서....<:3 -
864 우이주 (5097789E+5) 2020. 1. 14. 오후 1:47:18아아 그 시험장 가면 있는 그건가! 나도 친구 면허딸때 따라가서 해봤는데... 불합격 나오더라구... :3
물론 난 준비 하나도 안한 생초짜라서 그런 걸수도 있지만...ㅋㅋㅋ아무튼 운전... 어렵다... -
865 레이주 (2633072E+5) 2020. 1. 14. 오후 2:06:43운전 너무 어려운 거시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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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 ◆2wTOlAOK9E (5733592E+5) 2020. 1. 14. 오후 2:13:18식사 마치고 갱신이에요! 그리고 아리사주는 나중에 편할때 답레를 주셔도 무방해요! 지금은 푹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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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7 ◆2wTOlAOK9E (5733592E+5) 2020. 1. 14. 오후 5:29:00저녁 갱신을 짜자잔하고 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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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8 레이주 (4066383E+5) 2020. 1. 14. 오후 6:32:22꺅! 갱신!! 퇴근조아!!!!!!(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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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9 ◆2wTOlAOK9E (5733592E+5) 2020. 1. 14. 오후 6:32:42어서 오세요! 레이주!! 하루 수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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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 레이주 (4066383E+5) 2020. 1. 14. 오후 6:44:43하이하이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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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1 ◆2wTOlAOK9E (5733592E+5) 2020. 1. 14. 오후 6:46:02개인적으로 이번 파자마 파티에 바로 참가하지 못한다는 것이 너무 아쉽습니다...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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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2 레이주 (4066383E+5) 2020. 1. 14. 오후 6:47:48아앗 앗...(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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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3 ◆2wTOlAOK9E (5733592E+5) 2020. 1. 14. 오후 6:53:04괜찮아요! 월요일부터 합류하면 되니까요! 아무튼 이번 스토리에서 이렇게 빨리 호시카와 남매의 몸 속에 박힌 씨앗 정보가 밝혀지게 될 거라고는 생각을 못했기에 다시 놀라게 되네요. 설마 거기서 어둠을 가라앉히는 선택을 한 이가 있었을 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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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4 ◆2wTOlAOK9E (5733592E+5) 2020. 1. 14. 오후 7:02:10일단 저는 급하게 외식이 잡혀서 나가볼게요! 나중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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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5 우이주 (8597818E+5) 2020. 1. 14. 오후 7:02:20얍 갱신! 집이 최고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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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6 우이주 (8597818E+5) 2020. 1. 14. 오후 7:03:21다녀와 캡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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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7 ◆2wTOlAOK9E (5733592E+5) 2020. 1. 14. 오후 8:33:05식사를 마치고 갱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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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8 우이주 (8597818E+5) 2020. 1. 14. 오후 9:01:20그에.. 재갱이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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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9 ◆2wTOlAOK9E (5733592E+5) 2020. 1. 14. 오후 9:02:11안녕하세요! 우이주!! 하루 일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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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0 우이주 (8597818E+5) 2020. 1. 14. 오후 9:03:36캡틴도 오늘 하루 수고했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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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1 ◆2wTOlAOK9E (5733592E+5) 2020. 1. 14. 오후 9:09:27감사합니다! 내일 하루도 힘내보자는 의미에서 화이팅이에요! 아무튼 스토리를 정주행하면서 느낀 거지만, 하테노 블레이즈 멤버 대다수가 와일즈와 이제 더 이상 친하게 지낼 수 없다는 것을 확 느껴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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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2 ◆2wTOlAOK9E (5733592E+5) 2020. 1. 14. 오후 9:09:36와일즈->와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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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3 우이주 (8597818E+5) 2020. 1. 14. 오후 9:12:54그러네.. 뭐어 다른 멤버들은 몰라도 우이쟝은 적대 확정...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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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4 ◆2wTOlAOK9E (5733592E+5) 2020. 1. 14. 오후 9:17:12저번 진행에서도 우이가 가장 크게 분노를 했었고 말이죠. 사실 그 얌전한 시라유키가 그렇게 말을 할 정도였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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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5 우이주 (8597818E+5) 2020. 1. 14. 오후 9:23:27그러니까 다음에 만나면 반드시 뚝배기를 깨주겠어!(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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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6 ◆2wTOlAOK9E (5733592E+5) 2020. 1. 14. 오후 9:24:08와일드 다시 만나기까지 앞으로 18일이로군요! 뚝배기라. 하지만 그 앞을 막아서는 사악한 마더 쉐도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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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7 우이주 (8597818E+5) 2020. 1. 14. 오후 9:28:51
하지만 두려울 것 없다! 멸공의 횃불 아래 목숨을 건다!(대체 -
888 ◆2wTOlAOK9E (5733592E+5) 2020. 1. 14. 오후 9:32:33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쯤되면 저 곡을 하테노 블레이즈 공식 주제가로 삼아야 하는 것 아닙니까?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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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9 우이주 (8597818E+5) 2020. 1. 14. 오후 9:34:30
호오... 공식 주제곡으로 한다면 이쪽이 좀 더 낫지 않을까?(????? -
890 ◆2wTOlAOK9E (5733592E+5) 2020. 1. 14. 오후 9:37:36
와일드:키라키라! 키라리~☆ 어둠 속에서 눈을 뜨렴! 마더 쉐도우들아! 저 무시무시한 멸공의 횃불로부터 어둠의 이름으로 강림하여 나를 수호하렴! 키랏~☆
미라이:...이미지 체인지를 하려고 해도 이미 늦지 않았을까? 와일드? -
891 우이주 (8597818E+5) 2020. 1. 14. 오후 9:46:5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일드... 이미지 체인지로 해결될 일이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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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2 ◆2wTOlAOK9E (5733592E+5) 2020. 1. 14. 오후 9:53:44"...역시 무섭네."
"일단 아직은 무사하다고 하지만, 그래도..."
-자신의 방에서 유키가 침대에 걸터앉아 조용히 혼잣말을 하는 오후 9시 53분. -
893 우이주 (8597818E+5) 2020. 1. 14. 오후 9:59:36유키쟝...(눈물(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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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4 ◆2wTOlAOK9E (5733592E+5) 2020. 1. 14. 오후 10:08:04진정하세요! 우이주!! 눈물은 뚝이에요! (손수건 내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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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5 우이주 (8597818E+5) 2020. 1. 14. 오후 10:10:25하지만 유키가... 유키가... 너무 맴찢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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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6 ◆2wTOlAOK9E (5733592E+5) 2020. 1. 14. 오후 10:14:59(이렇게 했는데 유키가 다음 보스가 아니면 난 어떻게 되는 거지?)
(어떻게 되긴. 캡틴...이럴거야. 아마.)
아무튼 다음 보스는 비밀이라는 느낌으로! -
897 우이주 (8597818E+5) 2020. 1. 14. 오후 10:16:3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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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8 ◆2wTOlAOK9E (5733592E+5) 2020. 1. 14. 오후 10:17:00하, 하지만...적어도 제가 예상한 캡틴! 당신이 그러고도 사람입니까?! 는 아직 안 나왔으니 된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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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9 우이주 (8597818E+5) 2020. 1. 14. 오후 10:18:03아직이라는건 언젠가 나올 걸 예상하고 있다는 뜻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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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2wTOlAOK9E (5733592E+5) 2020. 1. 14. 오후 10:22:19저는 다음 스토리를 예상하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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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 우이주 (8597818E+5) 2020. 1. 14. 오후 10:24:35다음이라고? 당신이 그러고도 사람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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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2 ◆2wTOlAOK9E (5733592E+5) 2020. 1. 14. 오후 10:25:42아, 아니! 아직 아무런 것도 밝혀지지 않았는데 어째서 벌써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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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3 우이주 (8597818E+5) 2020. 1. 14. 오후 10:26:29다음 스토리를 대비해서 미리 연습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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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 ◆2wTOlAOK9E (5733592E+5) 2020. 1. 14. 오후 10:31:21ㅋㅋㅋㅋㅋ 그, 그런 것은 연습하지 않아도 된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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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5 시라유키주 (8897319E+5) 2020. 1. 14. 오후 10:33:30"특별히 싫어하는 장르의 음악은?"
사자나미 시라유키: [발라드를 싫어해요. 항상 술과 사랑 이야기만 나오잖아요.]
"반려동물을 키운다면 이름은?"
사자나미 시라유키: [타로? 강아지면 타로라고 짓고 싶어요.]
"너의 이름은?"
사자나미 시라유키: [漣 白雪. 백설이라 쓰고 시라유키라고 읽어요.]
"네가 가진 가장 특이한 물건은?"
시라유키: [음, 부채요?]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다! 어떻게 할래?"
시라유키: [또 최악이요..? 큰일났다. 숨길래요. 아무도 모르게 하고 싶어요!]
"그 말투를 쓰게 된 계기는?"
시라유키: [저는 말을 할 수 없으니까요.]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진단이랑 갱신해요! -
906 ◆2wTOlAOK9E (5733592E+5) 2020. 1. 14. 오후 10:34:44어서 오세요! 시라유키주! 5번째..ㅋㅋㅋㅋㅋ 너무 귀엽잖아요! 숨길래요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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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 우이주 (8597818E+5) 2020. 1. 14. 오후 10:39:14시라유키주 어서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세상에 너무 귀여워...(쓰담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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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8 시라유키주 (8897319E+5) 2020. 1. 14. 오후 10:48:03안녕하세요! 시라유키는 성적이 좋지 않으면 숨길 것 같아요. :P
시라유키: [쓰다듬는건 어른이 되어도 기분이 좋을것 같아요. :-)] -
909 ◆2wTOlAOK9E (5733592E+5) 2020. 1. 14. 오후 10:55:18그렇다면 시라유키를 쓰다듬어도 되나요? 유키나 유우 말고 제가요! (저리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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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나카하라 우이-꿈 (8597818E+5) 2020. 1. 14. 오후 11:11:04온 몸이 축축하다. 힘겹게 눈꺼풀을 들어올리자 흐릿한 시야가 점점 초점을 잡아간다. 쏟아지는 장대비, 비릿한 쇠냄새와 기름 냄새, 거친 흙바닥, 타는 듯한 통증. 눈 앞에 널브러진 손끝을 움찔거리는 것으로 지금 스스로가 엎드린 자세로 있다는 걸 알아챈다. 머리가 울리는 듯한 느낌을 애써 무시하며 일어서려고 했지만 왼쪽 다리에서 지독한 통증이 느껴진다. 고개를 살짝 돌려보면 아까까지 타고 있던 차가 더 이상 작동하지 않는 무거운 쇳덩이로 변해 왼다리를 짓누르고 있었다. 깨진 창문에서 나온 유리조각이 박힌 상처가 하나도 아프지 않을 정도로, 왼다리에서 느껴지는 통증은 컸다. 애타게 엄마를, 아빠를 불러봐도 아무 소리도 들려오지 않는다. 어린 아이처럼 엉엉 울면서 가족들을 찾아 고개를 들어 보지만, 시야에 들어오는 건… …더 이상 움직이지 않는 부모님의 모습이었다.
잠시 암전했던 시야가 다시 돌아온다. 새까만 공간에, 엄마, 아빠, 그리고 소중한 소꿉친구 둘, 유키와 유우가 있었다. 아무리 불러도, 아무리 흔들어도 아무런 반응도 하지 않는 모습으로. 네 사람 앞에서 쓰러져 오열하는 내 뒤에 인기척이 느껴진다. 뒤를 돌아보니, 무시무시한 모습을 한 복수의 여신이 서 있었다. 타오르는 횃불에 비친 무기질적인 석고상 같은 얼굴을 타고 흐르는 피눈물이 쉴 새 없이 방울져 떨어지고 있었다. 죄인을 향해 삿대질하는 손가락 끝은 나를 향해 있었다. 청동 날개를 삐걱이며 다가오는 여신은 쉬지않고 중얼거리고 있었다.
‘너 때문이야.’
귓가에서, 뒤에서, 앞에서, 아래에서, 위에서, 머리 속에서. 끊임없이 속삭이며 추궁한다. 너 때문이야. 너 때문이야. 너 때문이야. 너 때문이라고.
이건 전부 너 때문이라고. 전부 네가 한 짓이야.
네가 이런 이름이니까, 네가 이런 이름이라고 짜증을 냈으니까, 화를 냈으니까, 그래서 사고를 낸 주제에 혼자만 살아남았으니까. 전부 네 잘못이야. 이번엔 힘들 때 도와주던 친구들이 위험한데, 또 너는 아무것도 못하네, 아무것도 못 하고, 그저 혼자 남겨지겠지. 전부 너 때문에 이렇게 된 거야. 이 한심하고, 아무것도 못하는 쓰레기야. 왜 너 같은 쓰레기만 살아남는 거지?
세상 끝까지, 죄인이 죽으면 저승의 끝까지라도 쫓아간다는 복수의 여신은 점점 다가왔다.
나를 가리키는 손가락도 천천히 다가오고, 그 손에 감긴 뱀이 목을 칭칭 감아온다. 점점 숨이 막혀 온다. 크게 들이킨 숨을 더는 내뱉지 못하고, 반사적으로 손을 버둥거렸다—
——거친 호흡과 함께 눈을 떴다. 땀으로 축축하게 젖은 옷이 달라붙어 기분이 나쁘다. 하지만 그것보다도 더 기분 나쁜 것은, 꿈에서 느낀 무력감과 자기 혐오가 꿈에서 깨어나도 그다지 다를 것 없다는 점이었다. 꿈에서 깼다고 그것들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었다. 그대로 다시 웅크리고 이불에 고개를 파묻은 채로 울음을 터뜨렸다. 꿈에서도, 현실에서도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 전부 나 때문이야… 나 같은 건 없어지는 편이 나을 거야…
//대충 의식의 흐름대로 쓴 우이쟝의 현재 상태겸 독백...(?)인가...?
이런 느낌으로 방에서 안 나가고 학교도 안 가고 울고불고자고(??)있다우 :3 -
911 시라유키주 (8897319E+5) 2020. 1. 14. 오후 11:12:03괜찮지 않을까요? 쓰다듬는걸 좋아하니까요!
세상에 우이..우이쨩 안돼....!! 캡틴이 나빴어요! 나쁜 캡틴! 8ㅁ8 -
912 우이주 (8597818E+5) 2020. 1. 14. 오후 11:14:47그래! 나쁜 캡틴!!8888(몰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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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2wTOlAOK9E (5733592E+5) 2020. 1. 14. 오후 11:15:28아..안돼! 우이쟝!! 으아아앙! 8ㅁ8 미안해! 우이쟝! 내가 나빴어!! (털썩
그리고 시라유키는 쓰다듬어야겠어요! (쓰담쓰담 -
914 우이주 (8597818E+5) 2020. 1. 14. 오후 11:18:08여기선 털썩하면서... 다음 스토리때는 당신이 그러고도 사람이냐는 소리 들을 준비를 하고 있고...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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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2wTOlAOK9E (5733592E+5) 2020. 1. 14. 오후 11:20:56하지만 스토리는 어쩔 수 없는걸요! 다음 스토리는 파워업도 있을 예정이니 당연히... 좀 시리어스할 수도 있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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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6 우이주 (8597818E+5) 2020. 1. 14. 오후 11:25:19흑흑... 그래도 너무해!(대체
아무튼... 다음 스토리가 대체 어떨지 넘무 기대되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고 그런것이야 :3 -
917 ◆2wTOlAOK9E (5733592E+5) 2020. 1. 14. 오후 11:27:48다음 스토리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진실들이 이것저것 튀어나오고, 아마도 와일드와 사상적으로 완전히 결별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예상이 듭니다. 적어도 지금 예상은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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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 우이주 (8597818E+5) 2020. 1. 14. 오후 11:29:55와일드쟝... 완전히 결별이라.. 그럼 미라이도 완전히 적대로 돌아서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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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 ◆2wTOlAOK9E (5733592E+5) 2020. 1. 14. 오후 11:31:11미라이는 아마 지금과 계속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해요! 애초에 NPC라서 스토리 아니면 잘 안 보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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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 우이주 (8597818E+5) 2020. 1. 14. 오후 11:34:24ㅋㅋㅋㅋ... 우이쟝은 와일드에게 매우 화가 났기 때문에 미라이한테도 똑같이 화를 낼 것 같은데... 보자마자 지팡이를 날리거나(?)할지도 몰라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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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1 ◆2wTOlAOK9E (5733592E+5) 2020. 1. 14. 오후 11:36:17미라이:하지만 다른 학년이고, 학생회 멤버도 아니니까 만날 일이 없잖아요? 안 그래요? (싱글벙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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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 우이주 (8597818E+5) 2020. 1. 14. 오후 11:38:10우이: 마주치기만 해봐... 죽여버릴거야...(살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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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3 ◆2wTOlAOK9E (5733592E+5) 2020. 1. 14. 오후 11:39:22우이:억울하면 학교로 나오는 것은 어때요? 지금 등교도 거부하고 있다고 들었는데. 학교 아니면 절 볼 수나 있어요? (싱글벙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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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4 시라유키주 (8897319E+5) 2020. 1. 14. 오후 11:4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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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 우이주 (8597818E+5) 2020. 1. 14. 오후 11:40:32우이쟝의 페르소나...(?
맞는 말이라 더 부들부들이네 정말ㅋㅋㅋㅋㅋㅋ
우이: (뒷목잡음)(부들부들) -
926 우이주 (8597818E+5) 2020. 1. 14. 오후 11:41:55ㅋㅋㅋㅋㅋㅋ짤 너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 저장해놔 시라유키주! 아마 다음 스토리때 쓰게 될 것 같으니까... -
927 ◆2wTOlAOK9E (5733592E+5) 2020. 1. 14. 오후 11:43:29(동공지진) 이런 실수를! 저도 모르게 그만! 미라이! 미라이에요! (흐릿
아앗!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저는 속인 적은 없다구요! 진짜로 없다구요! -
928 시라유키주 (8897319E+5) 2020. 1. 14. 오후 11:4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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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9 우이주 (8597818E+5) 2020. 1. 14. 오후 11:46:04짤이 진화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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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 ◆2wTOlAOK9E (5733592E+5) 2020. 1. 14. 오후 11:46:5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 하, 하지만 실제로 속인 적은 없는...걸요? 안 그런가요? 우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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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 우이주 (8597818E+5) 2020. 1. 14. 오후 11:47:47...어느 쪽인가 하면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긴 했지...(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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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2 ◆2wTOlAOK9E (5733592E+5) 2020. 1. 14. 오후 11:49:42그렇다구요! 전개도 가만히 보면 이전에 다 떡밥으로 뿌려진 적이 있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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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3 시라유키주 (8897319E+5) 2020. 1. 14. 오후 11:4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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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4 우이주 (8597818E+5) 2020. 1. 14. 오후 11:50:16아잌ㅋㅋ 으쓱하는 참치 너무 귀여웤ㅋㅋㅋ큐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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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5 ◆2wTOlAOK9E (5733592E+5) 2020. 1. 14. 오후 11:52:30ㅋㅋㅋㅋㅋㅋ 역시 짤 너무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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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6 시라유키주 (8897319E+5) 2020. 1. 14. 오후 11:55:43앞으로 열심히 연습해서 시라유키도 그려보고 싶어요! 참치로 만족할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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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7 ◆2wTOlAOK9E (5733592E+5) 2020. 1. 14. 오후 11:56:38그리실 수 있어요! 충분히 그리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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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8 우이주 (8597818E+5) 2020. 1. 14. 오후 11:57:56오오! 기대하고 있는 것이다!!! 시라유키주의 시라유키 그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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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9 ◆2wTOlAOK9E (0073435E+5) 2020. 1. 15. 오전 12:03:32이 밤중에 일상을 할 수도 없으니 지금까지의 전개 중에서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나 혹시 이렇게 했으면? 하는 부분이 있다면 질문을 받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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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 우이주 (6792191E+5) 2020. 1. 15. 오전 12:08:28이번 이벤트에서 느낀거지만.. 지금까지의 마더 쉐도우들을 쳐부수지 않고(?) 적당히 호응해줬다면 어떻게 됐을지가 궁금한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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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1 ◆2wTOlAOK9E (0073435E+5) 2020. 1. 15. 오전 12:15:10어둠의 힘이 약해지기에 일시적으로 마더 쉐도우의 힘이 약해지긴 하지만, 그에 대한 반작용으로 삼켜진 인간의 생체반응이 매우 위험해집니다.
그리고 적당히 호응만으로 되는 것은 아니니까요. 이를테면 처음 나온 마더 쉐도우의 어둠으로 인한 소원은 호시카와 유키의 제거였지요. 그것에 호응을 하면 유키는 매우 위험해지는걸요! (상관없음 -
942 우이주 (6792191E+5) 2020. 1. 15. 오전 12:16:11그렇군... 힘을 약하게는 하지만 그만큼 숙주(?)가 위험해지는군...
그럼 유키가 마더 쉐도우가 되면 그냥 때려잡는게 더 안전할 수도 있겠네!(사람도 아님 -
943 우이주 (6792191E+5) 2020. 1. 15. 오전 12:17:48그나저나 숙주가 위험해진다는건 역시 쉐도우=페르소나 설은 틀린건가 :3
난 이번 이벤트로 유키도 페르소나를 갖게 되나 싶어서 조금 기대했는데...(????(설레발(김칫국 -
944 ◆2wTOlAOK9E (0073435E+5) 2020. 1. 15. 오전 12:19:15>>942-943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일단 다음 보스는 맞는 것으로 시작하는건가요? 그리고 2월 스토리는... 일단 비밀로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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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5 시라유키주 (0094075E+5) 2020. 1. 15. 오전 12:20:24앗 기대라니 (부담부담) 그래도 열심히 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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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6 우이주 (6792191E+5) 2020. 1. 15. 오전 12:20:32>>944 다음 스토리 보스... 유키야...?(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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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7 ◆2wTOlAOK9E (0073435E+5) 2020. 1. 15. 오전 12:21:39유키인지 유우인지 미라이인지 와일드인지 아니면 제 3자인지는 아무도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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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8 우이주 (6792191E+5) 2020. 1. 15. 오전 12:26:26>>645 힘내는거시야! 그리고 기..기대해서 미안.. 부담은 갖지 말아조...(쭈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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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9 시라유키주 (0094075E+5) 2020. 1. 15. 오전 12:30:22에이잇, 지금 당장 그려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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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 우이주 (6792191E+5) 2020. 1. 15. 오전 12:32:04>>949 힘내라 시라유키주!!! :3(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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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 ◆2wTOlAOK9E (0073435E+5) 2020. 1. 15. 오전 12:35:53아앗. 무리는 하지 말고 힘내요! 시라유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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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2 우이주 (6792191E+5) 2020. 1. 15. 오전 12:39:38추워졌으니 슬슬 이불 속으로 들어가야겠구만...
그리고 아마 잠들테니까... 난 이만 가볼게! 다들 잘자! :3 굿밤!! -
953 ◆2wTOlAOK9E (0073435E+5) 2020. 1. 15. 오전 12:50:07안녕히 주무세요! 우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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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4 레이주ㅑ (5410776E+5) 2020. 1. 15. 오전 1:00:39갱
....... 세상에...(독백에 동공지진) 우이... 우이야아아앍!!!(눈물팡) -
955 ◆2wTOlAOK9E (0073435E+5) 2020. 1. 15. 오전 1:06:01어서 오세요! 레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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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6 시라유키주 (0094075E+5) 2020. 1. 15. 오전 1:2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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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7 레이주ㅑ (2065844E+5) 2020. 1. 15. 오전 1:31:11호에에엑 시라유키주 금손!!!!(야광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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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8 시라유키주 (0094075E+5) 2020. 1. 15. 오전 1:37:23금손이라니 아직 멀었는걸요! 그것보다 새벽인데 안 주무시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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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9 ◆2wTOlAOK9E (0073435E+5) 2020. 1. 15. 오전 1:39:33저것은 무엇인가. 저것은 무엇인가. 저것은 무엇인가! 예쁜 시라유키다아아!! (야광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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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0 시라유키주 (0094075E+5) 2020. 1. 15. 오전 1:4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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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1 ◆2wTOlAOK9E (0073435E+5) 2020. 1. 15. 오전 1:49:34ㅋㅋㅋㅋㅋㅋ 왜 참치구멍으로 들어가세요! 아무튼 전 이만 자러 가볼게요! 잘 자요! 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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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2 시라유키주 (0094075E+5) 2020. 1. 15. 오전 1:53:07그야 부끄러운걸요! 안녕히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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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3 시라유키주 (0094075E+5) 2020. 1. 15. 오전 1:59:29헐 이와중에 귀걸이 실수했어요 ㅠㅠ 한쪽만 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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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4 ◆2wTOlAOK9E (3939218E+5) 2020. 1. 15. 오전 11:01:43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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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 우이주 (0599186E+5) 2020. 1. 15. 오후 12:17:22오와 시라유키.,.. 'ㅁ' 시라유키주 완전 금손이네!!!
갸압 갱신이다! :3 다들 맛점하라우!! -
966 ◆2wTOlAOK9E (3939218E+5) 2020. 1. 15. 오후 12:22:15어서 오세요! 우이주!! 우이주도 맛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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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7 우이주 (0599186E+5) 2020. 1. 15. 오후 12:26:12캡틴 안녕! :3 캡틴도 맛점하라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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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8 ◆2wTOlAOK9E (3939218E+5) 2020. 1. 15. 오후 12:28:23물론 저 역시 맛점할 생각이에요! 뭘 먹을지는 조금 생각을 해보겠지만요! 아무튼 느낌이 오늘 이번 판도 터지게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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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9 우이주 (0599186E+5) 2020. 1. 15. 오후 12:32:55좋아! 터져라 터져! :3
그나저나 다음판 제목 몬가 귀엽자나... :3 -
970 ◆2wTOlAOK9E (3939218E+5) 2020. 1. 15. 오후 12:45:12그야 파자마 파티니까요! 동물 잠옷 입고 시간을 보내는 파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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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1 우이주 (0599186E+5) 2020. 1. 15. 오후 12:46:21동물잠옷으로 결정이구나! :3 와이~ 우이한테는 뭘 입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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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2 ◆2wTOlAOK9E (3939218E+5) 2020. 1. 15. 오후 12:48:54역시 동물 잠옷이 너무 귀여울 것 같아서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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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3 우이주 (0599186E+5) 2020. 1. 15. 오후 12:50:07ㅋㅋㅋㅋㅋㅋㅋ역시 캡틴이야! 배우신 분!!!(기립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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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4 ◆2wTOlAOK9E (3939218E+5) 2020. 1. 15. 오후 12:54:45유키나 유우가 무슨 잠옷을 입을지는... 제가 이번주 금요일과 주말은 스레에 오기 힘드니.. 온다고 해도 일요일 밤에나 올 수 있을테니 월요일에나 공개가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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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5 우이주 (0599186E+5) 2020. 1. 15. 오후 12:57:35선공개... 선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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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6 ◆2wTOlAOK9E (3939218E+5) 2020. 1. 15. 오후 12:59:4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공개는 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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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7 우이주 (0599186E+5) 2020. 1. 15. 오후 1:09:08ㅋㅋㅋㅋㅋㅋ선공개!!!!(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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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 레이주ㅑ (1530463E+5) 2020. 1. 15. 오후 1:12:31선공개!!!(??????
갱신이야!:3 -
979 시라유키주 (0094075E+5) 2020. 1. 15. 오후 1:14:41동물..잠옷..? 갱신해요!! 선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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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0 우이주 (0599186E+5) 2020. 1. 15. 오후 1:16:05레이주 시라유키주 어서와!!! :3 다같이 외쳐! 선공개! 선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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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1 ◆2wTOlAOK9E (3939218E+5) 2020. 1. 15. 오후 1:18:54어서 오세요! 레이주! 시라유키주! 그리고 다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키는 햄스터 잠옷을 입을 예정이고, 유우는 캥거루 잠옷을 입을 예정이에요! -
982 시라유키주 (0094075E+5) 2020. 1. 15. 오후 1: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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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3 우이주 (0599186E+5) 2020. 1. 15. 오후 1:24:03햄스터랑 캥거루라니!!! 둘 다 귀여워...(쓰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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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4 ◆2wTOlAOK9E (3939218E+5) 2020. 1. 15. 오후 1:28:40여러분들! 진정하세요!! (동공지진) 그럼 전 여러분들의 귀여운 잠옷도 기대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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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5 ◆2wTOlAOK9E (3939218E+5) 2020. 1. 15. 오후 1:32:06일단 전 식사를 하러 가볼게요! 나중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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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6 우이주 (0599186E+5) 2020. 1. 15. 오후 1:34:21다녀와 캡틴~ :3
우이쟝은 날다람쥐랑 여우 중에 뭘 입힐지 고민이네... -
987 레이주ㅑ (1530463E+5) 2020. 1. 15. 오후 2:03:17다들 어서와!!! 햄스터와 캥거루!!!(메모(?
레이는... 여우려나.. :3 집에서 모시는 게 여우신이니까:3 하얗거나 검은색 여우로:3 동물 잠옷이니까 유부 모양 잠옷(?)이나 꽃 모양(?)잠옷은 못 입히니 아웃니네!(레이: 저기요!) -
988 레이주ㅑ (1530463E+5) 2020. 1. 15. 오후 2:04:25앗 여우면 우이와 겹치겠군!! 레이에게 다른 동물... 어....
말미잘 잠옷??(????? -
989 우이주 (0599186E+5) 2020. 1. 15. 오후 2:06:23ㅋㅋㅋ아니얔ㅋㅋㅋㅋ왜 말미잘ㅋㅋㅋㅋ
우이 날다람쥐할테니 레이가 여우하면 되겠다!!! :3 레이가 더 어울려! -
990 레이주 (7348849E+5) 2020. 1. 15. 오후 2:11:37그야 미역머리-미역-물미역-말미잘..
그래 말미잘로 하자!!!!(?) 가 되었기 때문이지!!!:3 여우 우이 귀여울 거 같아! 다람쥐 우이도 귀여울 거 같아!!! 결론은 난 야광봉을 흔든다!!(흔들흔들 -
991 우이주 (0599186E+5) 2020. 1. 15. 오후 2:35:48않잌ㅋㅋㅋㅋ 그런 이유갘ㅋㅋㅋㅋㅋ
아니야! 날다람쥐로 할테니 여우 레이를 보여주세요 젭알...(간절 -
992 시라유키주 (1427247E+5) 2020. 1. 15. 오후 2:58:42그럼 시라유키는 참치 잠옷을 입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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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3 우이주 (0599186E+5) 2020. 1. 15. 오후 3:21:04참치 잠옷ㅋㅋㅋㅋㅋ 그것도 좋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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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 레이나주 ◆mgiYYLvERI (5198158E+5) 2020. 1. 15. 오후 3:50:17침착해지려고 애쓰는 레이를 보며 레이나는 애처롭다는 듯한 눈빛을 보냈다. 아무래도 어제 유령의 집을 간 모양인데 정말 많이 무서웠나보다. 한편으론 집이 신사를 한다면서 왜 저렇게 유령을 무서워하나 싶었다. 아, 신사를 해서 무서운건가? 하기야 배우인 어머니를 둔 레이나 본인도 연기력은 영 꽝이니 빠르게 납득했다. 부모님이나 집안이 뭘 하건 자식이 꼭 영향을 받는건 아니니까.
"글쎄... 그냥. 탈게 없으면 간식만 먹고 돌아가려고."
혼자타기 애매한 것들도 많고, 사실 놀이기구에 별 관심은 없는 편이라. 자신도 잘 모르겠다는 듯 애매한 대답을 내놓았다.
"어, 응. 이제 내리자."
그리고 다음 정류장에 버스가 가까워지자 레이나는 벨을 울렸다. 버스가 정차하기 직전, 주변을 살핀 그녀는 두고 내리는 물건이 없음을 확인한 후 버스에서 내렸다.
"두고 내린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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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신! 레이주 답레 너무 늦게 드려서 죄송합니다ㅠㅜㅜㅜㅠㅜㅠ -
995 우이주 (0599186E+5) 2020. 1. 15. 오후 4:02:59레이나주 어서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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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6 ◆2wTOlAOK9E (3939218E+5) 2020. 1. 15. 오후 5:18:00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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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 우이주 (0599186E+5) 2020. 1. 15. 오후 5:46:54으이... 집에 가고 싶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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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 ◆2wTOlAOK9E (3939218E+5) 2020. 1. 15. 오후 5:49:24안녕하세요! 우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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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우이주 (0599186E+5) 2020. 1. 15. 오후 5:50:21헬로헬로 :3 이제 좀 있으면 집에 간다아 :D 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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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2wTOlAOK9E (3939218E+5) 2020. 1. 15. 오후 6:04:02수고가 많으시네요!! 동시에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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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2wTOlAOK9E (3939218E+5) 2020. 1. 15. 오후 6:04:12그리고 1001! 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