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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2wTOlAOK9E (1803248E+6) 2019. 12. 8. 오전 10:08:49#본 스레는 페르소나 기반 스레입니다.
#어디까지나 기반이기에 세밀하게 들어가면 설정이 조금씩 변경된 것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일상 이벤트 2주, 스토리 이벤트 2주. 이렇게 흘러갑니다. 이벤트는 주말 저녁 7시 30분부터 시작합니다.
#참치 상황극판의 규칙을 잘 지킵시다.
#AT등의 편파가 생기지 않도록 하지 않도록 주의하며 인사를 잘 합시다.
#상황극은 어디까지나 상황극이니 과몰입을 하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사람과 사람간에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적인 예의를 꼭 지킵시다.
시트 스레: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71310697/
위키:https://bit.ly/2OZecdM
웹박수:https://bit.ly/32pXat9
게시판:https://bit.ly/2VV4lqK -
1 ◆2wTOlAOK9E (1803248E+6) 2019. 12. 8. 오후 2:56:45>>전판 996 여기서 네라고 하면 너무 사악하니까 아니라고 하겠습니다!!
>>전판 998 (동공지진) 우, 우이주가 사악해!
아무튼 새 판을 갱신할게요! -
2 우이주 (0062274E+5) 2019. 12. 8. 오후 2:57:01다음은 여기인가!
레이주 잘가! :3 나중에 만나! -
3 우이주 (0062274E+5) 2019. 12. 8. 오후 2:58:04크크크크... 어떻게 써야할까...
꼬까옷에 쓸까 다른데에 쓸까... 고민고민 :3 -
4 엔도주 (6039857E+6) 2019. 12. 8. 오후 2:58:35레이주 안녕히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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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2wTOlAOK9E (1803248E+6) 2019. 12. 8. 오후 2:59:28>>3 이런 이벤트를 하고 싶다에 쓰셔도 무방해요! (속닥속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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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우이주 (0062274E+5) 2019. 12. 8. 오후 3:02:10하테노 블레이즈 전원이 코스튬을 입는 이벤트라던가... 음 아니야 유키나 유우의 단독 꼬까옷도 놓치기 힘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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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엔도주 (6039857E+6) 2019. 12. 8. 오후 3:03:54(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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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2wTOlAOK9E (1803248E+6) 2019. 12. 8. 오후 3:09:29>>6 애, 애초에 둘 다 입히는 것은 불가능하다구요! 한 명에게만 사용이 가능한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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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우이주 (0062274E+5) 2019. 12. 8. 오후 3:14:32그래서 고민이야... 유키도 유우도 반응이 귀여울 것 같은데 한 명만 가능하니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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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2wTOlAOK9E (1803248E+6) 2019. 12. 8. 오후 3:16:04일단 묻는 건데...무슨 옷을 입히실 생각인가요?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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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레이나주 ◆mgiYYLvERI (0334744E+5) 2019. 12. 8. 오후 3:21:04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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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엔도주 (6039857E+6) 2019. 12. 8. 오후 3:23:26어서오레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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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우이주 (0062274E+5) 2019. 12. 8. 오후 3:24:25음... 무난하게 네코미미 메이드복을 입고 말 끝에 '냥'을 붙이게 하면 재미있을 것 같지 :3
아니면 간호사복이라던가 바니걸이라던가...?
아아아 고르기 힘드네에 :3 -
14 우이주 (0062274E+5) 2019. 12. 8. 오후 3:24:59레이나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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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2wTOlAOK9E (1803248E+6) 2019. 12. 8. 오후 3:25:48어서 오세요! 레이나주!
>>13 유키:유우. (톡톡 밀어주기)
유우:아니. 여기서는 누나가 먼저 모범을 보여야..(잡아끌기) -
16 우이주 (0062274E+5) 2019. 12. 8. 오후 3:26:55ㅋㅋㅋㅋ둘 다 사이좋게 싸우지말고 같이 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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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2wTOlAOK9E (1803248E+6) 2019. 12. 8. 오후 3:31:17ㅋㅋㅋㅋㅋㅋㅋ 호시카와 남매 모두에게 쓸 순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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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엔도주 (6039857E+6) 2019. 12. 8. 오후 3:33:01호시카와 남매끼리 옷을 바꿔입는겁니다! (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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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레이나주 ◆mgiYYLvERI (0334744E+5) 2019. 12. 8. 오후 3:34:20밍나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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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2wTOlAOK9E (1803248E+6) 2019. 12. 8. 오후 3:40:28일단 소원은 호시카와 남매가 뭔가를 입는 것은 확정된 건가요..(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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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우이주 (0062274E+5) 2019. 12. 8. 오후 3:52:19ㅋㅋㅋㅋ... 아니면 다른 소원일수도 있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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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2wTOlAOK9E (1803248E+6) 2019. 12. 8. 오후 3:54:19큭!! 저는 굴하지 않습니다! 굴하지 않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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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엔도주 (6039857E+6) 2019. 12. 8. 오후 4:05:54(데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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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우이주 (4443955E+5) 2019. 12. 8. 오후 4:06:11하하하하! 좋은 기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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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우이주 (4443955E+5) 2019. 12. 8. 오후 4:08:51뭐 소원권을 어떻게 쓸지는 내일 결정하도록 하고... 나는 일단 가볼게!
오늘에야말로 끝장을 보겠다 알두인!!(그리고 발린다 -
26 엔도주 (6039857E+6) 2019. 12. 8. 오후 4:11:36안녕히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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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2wTOlAOK9E (1803248E+6) 2019. 12. 8. 오후 4:15:56알두인이 뭔진 모르겠지만 일단 다녀오세요! 우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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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우이주 (0062274E+5) 2019. 12. 8. 오후 5:08:51흑흑... 똥손이라 캐가 자꾸 죽는거시야...
재갱할개... -
29 ◆2wTOlAOK9E (1803248E+6) 2019. 12. 8. 오후 5:09:26어서 오세요! 우이주!!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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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우이주 (4443955E+5) 2019. 12. 8. 오후 5:11:06너무 많이 죽어서 빡종해버렷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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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2wTOlAOK9E (1803248E+6) 2019. 12. 8. 오후 5:14:58그런 우이주에게는 링피트라는 훌륭한 스트레스 해소기가 있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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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우이주 (4443955E+5) 2019. 12. 8. 오후 5:16:40ㅋㅋㅋㅋㅋㅋ...링피트.. 사실 오전에 대흉근 링콘운동 했다가 지금 엄청나게... 팔이... 아파서...(흐으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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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2wTOlAOK9E (1803248E+6) 2019. 12. 8. 오후 5:17:19캐릭터가 자꾸 죽은 이유가 있었군요. 그런 팔 상태면 당연히 캐를 조종하기 힘들죠.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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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우이주 (4443955E+5) 2019. 12. 8. 오후 5: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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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2wTOlAOK9E (1803248E+6) 2019. 12. 8. 오후 5:29:42물론 아닐지도 모르지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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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레이즈 (5925718E+6) 2019. 12. 8. 오후 5:39:56드디어 집이다요!!!>:3
엔도주 있는가!!(반짝) -
37 ◆2wTOlAOK9E (1803248E+6) 2019. 12. 8. 오후 5:40:21어서 오세요! 레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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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레이즈 (5925718E+6) 2019. 12. 8. 오후 5:42:24다들 하이하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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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2wTOlAOK9E (1803248E+6) 2019. 12. 8. 오후 5:47:08아앗. 저런 이모티콘 사용법이 있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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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레이주 (5925718E+6) 2019. 12. 8. 오후 5:51:00앗 오타났다.. ;3c
일다안 엔도주가 자리를 비운 거 같으니까 나도 일하고 올게!!>:3 -
41 우이주 (4443955E+5) 2019. 12. 8. 오후 5:53:08늦었지만 레이주 어서오고 다녀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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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2wTOlAOK9E (1803248E+6) 2019. 12. 8. 오후 5:56:19다녀오세요!! 레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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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우이주 (4443955E+5) 2019. 12. 8. 오후 6:20:11오늘의 저녁은...피자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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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2wTOlAOK9E (1803248E+6) 2019. 12. 8. 오후 6:21:58피자라니!! 부러워요! 큭!! 저도 피자 맛있게 잘 먹을 수 있는데!!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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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우이주 (4443955E+5) 2019. 12. 8. 오후 6:24:21애매하게 남은 포인트를 전부 꼴아박은(...)기프티콘으로 결제다!햣하!!
근데 예약주문이라 7시 30분에나 받아볼 수 있어... :3 셀프 기다려 타임...(??? -
46 ◆2wTOlAOK9E (1803248E+6) 2019. 12. 8. 오후 6:24:57ㅋㅋㅋㅋㅋㅋㅋ 하, 한 시간은 금방 가게 될 거예요! 그렇고 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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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우이주 (4443955E+5) 2019. 12. 8. 오후 6:36:08어흐흑... 빨리 와조 피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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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2wTOlAOK9E (1803248E+6) 2019. 12. 8. 오후 6:39:40이 무슨 셀프 애태우기인가요?! 아무튼 저도 나중에 저녁을 먹고 일상을 구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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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우이주 (4443955E+5) 2019. 12. 8. 오후 6:49:48그런 의미에서!(?)
캡틴의 오늘 저녁밥 메뉴는 뭐야? :3 -
50 ◆2wTOlAOK9E (1803248E+6) 2019. 12. 8. 오후 7:00:10제 저녁밥 메뉴요? 글쎄요? 저 혼자 먹냐, 가족이랑 먹냐에 따라서 달라질 것 같네요. 그런데 만두를 먹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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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엔도주 (3632996E+6) 2019. 12. 8. 오후 7:02:57갱신! 오늘 밥은 불고기 피자!
레이주는 일 힘내...! -
52 우이주 (4443955E+5) 2019. 12. 8. 오후 7:03:56엔도주 어서와! 엔도주도 피자구나! :3 나는.. 무슨 피자였는지 이름이 기억 안 나...(?
캡틴은 만두고만 :3 만두 좋지!! -
53 ◆2wTOlAOK9E (1803248E+6) 2019. 12. 8. 오후 7:10:05아, 아닛?! 엔도주도 피자인가요?! 일단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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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레이주 (5925718E+6) 2019. 12. 8. 오후 7:14:20일 끝이다요!!!!! 하나 더 있긴 한데.... 에잇...(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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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2wTOlAOK9E (1803248E+6) 2019. 12. 8. 오후 7:20:19어서 오세요!! 레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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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엔도주 (3632996E+6) 2019. 12. 8. 오후 7:24:41어서오레이! 아니 푹 쉬셔라... 0ㅁ0 (수면제) (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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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우이주 (4443955E+5) 2019. 12. 8. 오후 7:27:31레이주 어서와! 아...아니...(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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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2wTOlAOK9E (1803248E+6) 2019. 12. 8. 오후 7:28:27그러면 저는 저녁을 준비하고 먹으러 가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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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엔도주 (3632996E+6) 2019. 12. 8. 오후 7:29:40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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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엔도주 (3632996E+6) 2019. 12. 8. 오후 7:57:53(데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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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레이주 (5925718E+6) 2019. 12. 8. 오후 8:06:39갱신...!!!>: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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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2wTOlAOK9E (1803248E+6) 2019. 12. 8. 오후 8:13:11식사를 마치며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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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레이주 (5925718E+6) 2019. 12. 8. 오후 8:13:35어서와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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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2wTOlAOK9E (1803248E+6) 2019. 12. 8. 오후 8:15:02안녕하세요!! 레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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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엔도주 (3632996E+6) 2019. 12. 8. 오후 8:17:51어서오레이주! 캡틴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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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엔도주 (3632996E+6) 2019. 12. 8. 오후 8:18:20레이주 몸 상태는 괜찮으신가요...? 8ㅁ8 (수면제 준비) (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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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2wTOlAOK9E (1803248E+6) 2019. 12. 8. 오후 8:20:31엔도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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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레이주 (5925718E+6) 2019. 12. 8. 오후 8:22:24어서와 엔도주!!>:3
으으음... 수면제 대신 수면유도제는 있는데..(????) 일단은 괜찮다요:3! 애초에 일이 불어난 건 회사 시스템 문제였구.. :3c -
69 엔도주 (3632996E+6) 2019. 12. 8. 오후 8:23:38그래서
몸 상태 괜찮아요? (지이긋) ㅇㅅㅇ -
70 엔도주 (3632996E+6) 2019. 12. 8. 오후 8:24:01진짜로 괜찮아요? (지이긋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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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레이주 (5925718E+6) 2019. 12. 8. 오후 8:24:59괘, 괜찮다요!!!◐▽◐
엗 나도 모르는 사이에 병약함의 대명사가 되어부렀어!!(아님) -
72 엔도주 (3632996E+6) 2019. 12. 8. 오후 8:25:58병약한거 맞잖아요! 시선은 왜 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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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엔도주 (3632996E+6) 2019. 12. 8. 오후 8:27:29(일상 팻말을 들어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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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2wTOlAOK9E (1803248E+6) 2019. 12. 8. 오후 8:29:39과연 일상마 엔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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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연쇄일상마 엔도주 (3632996E+6) 2019. 12. 8. 오후 8:30:25>>74 너무 많은걸 알고 계시는군요 캡... (권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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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레이주 (5925718E+6) 2019. 12. 8. 오후 8:31:48이래서 눈치 빠른 참치는 싫다니까...(권총(?????
아아무튼 돌릴까?! 돌리기로 약속하기도 했으니까!!>:3 -
77 연쇄일상마 엔도주 (3632996E+6) 2019. 12. 8. 오후 8:33:25어, 괜찮다면 전판에 있는 그걸로 괜찮나요? 레이를 위한 호러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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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연쇄일상마 엔도주 (3632996E+6) 2019. 12. 8. 오후 8:34:22situplay>1575379967>595
요겁니다! -
79 ◆2wTOlAOK9E (1803248E+6) 2019. 12. 8. 오후 8:35:16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왜 두 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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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레이주 (5925718E+6) 2019. 12. 8. 오후 8:42:33오케오케!!>:3
그렇다면ㅡ 미리 경고 한 마디....
레이쟝 엄청 시끄러울 예정이니까....
진짜 시끄러우니까.
그럼 써올게!!!
>>79 핫하!! 내가 총을 겨눈 것은 엔도주였다!!!(??) -
81 연쇄일상마 엔도주 (3632996E+6) 2019. 12. 8. 오후 8:43:19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이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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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2wTOlAOK9E (1803248E+6) 2019. 12. 8. 오후 8:44:09(갸웃)
그러면 저는 레이주에게 총을 겨누면 되는건가요? (그거 아님 -
83 연쇄일상마 엔도주 (3632996E+6) 2019. 12. 8. 오후 8:45:02안이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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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야스호주 (918158E+63) 2019. 12. 8. 오후 8:4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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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マj 〈{ iJツ.jノ⌒ iJツ j〉 T爪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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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人 t つ .乂 /
冫⌒> . イ゙⌒\/ 커피우유와 밀크커피는 도대체 무슨 차이가 있는것인가(진지)
人__/| 〕I爪 冫-=イ___
_} ∨ア゙j{ | ∨⌒九__
/ニニ| | ` 圦 /∨ ∨ニニニニ\
|ニニニ/ / Х |. ∨ニニニニニ〉
|ニ/ / / \ ] |ニ=-''⌒〔
j/ /廴ノ⌒廴ノ⌒込, ∨ニニニニ|
_/ 辷冖辷冖辷冖辷} ∨ニニニ,
⌒ア ∧〉^⌒i⌒^⌒^⌒^リ |ニ二/
| /:i: : : : : | : : : : : : / / リニニイ
И ./ : : i: : : : : | : : : : : :⌒7 /}/ニ/ニj
\〔r辷冖辷冖辷冖辷冖厶,_/二/ニニニ{
Υ: : :i: : : : )爪(: : : : : i: : :∨ニニiニニニ/|
|: : : i: : : 〈(八)〉: : : : i: : : :†ニニ|ニニ/{ニ,
/|: : : i: : : :♭:♭: : : : :i: : : ♭ニ|ニニニ|八 -
85 연쇄일상마 엔도주 (3632996E+6) 2019. 12. 8. 오후 8:47:20어서오야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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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레이주 (5925718E+6) 2019. 12. 8. 오후 8:48:06야스호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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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야스호주 (918158E+63) 2019. 12. 8. 오후 8:4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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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 〈⌒)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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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人 | ハ \
/ i| } ハj ,
八 _i ムィ ゙Y⌒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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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マ j抖-ミ∨ /抖-ミ 、 \=彡 |
\ i| iJツ }人( iJツ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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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り ハ{\〉 과연 커피 한 잔에 우유 백잔을 넣어도 순서가 그러니 밀크 커피라고 할 수 있는가?
八 八 t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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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 : : : †: :†:≧=- ニニニニニ/ ∨ '/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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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레이나주 ◆mgiYYLvERI (0334744E+5) 2019. 12. 8. 오후 8:49:49야스호주 어서옵쇼! 그리고 저도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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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연쇄일상마 엔도주 (3632996E+6) 2019. 12. 8. 오후 8:50:18어서오레이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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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레이나주 ◆mgiYYLvERI (0334744E+5) 2019. 12. 8. 오후 8:50:25>>87
그정도면 커피잔을 우유통에 담갔다 뺀게 아닐런지요... -
91 야스호주 (918158E+63) 2019. 12. 8. 오후 8:5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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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 〈⌒)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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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乂__ノ}| 그녀는 토키와 야스호, 17세.
⌒マ j __∨ / __ 丶、 \=彡 | 쓴맛이 싫다며 커피를 밀크티로 만들어버리는 여자...
\ i|¬==' }人( '¬==ャ\ > | 다들 어서와요!!!!!!!!!!!!
/`刈" ″ " / `TI⌒ |
/ { _ ┐/ り ハ{\〉
八 八 マ~__,,ノ/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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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厂 .{ } /⌒>、_〉__
/ニ/ |⌒アT´ / {/ニニニ=┐
/ニニ/ |/ |// |ニニ=- '⌒}
〉_/ / /\ .|/ニニニ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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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ミ : : : : | |ニニニ/ニ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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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2wTOlAOK9E (1803248E+6) 2019. 12. 8. 오후 8:52:58어서 오세요! 야스호주! 레이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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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2wTOlAOK9E (1803248E+6) 2019. 12. 8. 오후 8:55:34그러면 사람들도 점점 들어오고 있고...저도 일상을 구해볼게요! 혹시 돌리고픈 분이 계시면 얼마든지 얘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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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야스호주 (918158E+63) 2019. 12. 8. 오후 8:5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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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2wTOlAOK9E (1803248E+6) 2019. 12. 8. 오후 8:59:24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와일드의 계략인건가요?!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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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야스호주 (918158E+63) 2019. 12. 8. 오후 9: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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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八 ∧ マ込彡' \ 불신자는 지옥에 떨어질 뿐입니다!!! 와일드님을 믿으시죠!!! 일상도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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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2wTOlAOK9E (1803248E+6) 2019. 12. 8. 오후 9:01:49ㅋㅋㅋㅋㅋㅋㅋ 야스호주가 와일드의 편으로 돌아서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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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제령을 시도하는 레이 - 귀신이 아닌 엔도 (5925718E+6) 2019. 12. 8. 오후 9:02:06"우아아아아아악!!!!"
문고리 돌아가는 소리에 소름이 오소소소, 돋은 레이는 곧이어 쿵쿵 두드리는 소리에 비명을 빽 질렀다. 겁이 굉장히 많았던 그에게 있어서 지금 이 상황은 공포 그 자체였다.
"와버렸어와버렸어왔어왔다고뭔데이거어어어어어!!!!우아아아아아악!!!아축사축사...!!! 축사아아아아!!!!"
눈을 꽉 감은 레이가 손뼉을 짝, 소리가 나도록 쳤다. 그리곤 무언갈 중얼거리듯 입모양이 달싹였다.
"..... *곤두세워 들어주소서......!"
*이나리 신사에서 사용하는 축사 일부.
손뼉에 맞춰서 손목에 차고 있던 염주가 살짝 흔들렸다. 하나미야 레이. 그가 크게 간과하고 있는 것이 있었다. 문 밖에 있는 상대방은 요괴나 괴이 따위가 아닌 '사람'이었다. 그러니, 축사를 외워도 효험이 없는 것이 사실이었다. 실제로, 그는 문 흔들리는 것이 변함 없자, 비명을 다시금 빽 내질렀다.
"우아아아아아악!!! 저는 맛 없어요오오오오!!!!! 갸아아아아악!! 아무나아아아아!!!! 누구라도오오오오오!!!!!!"
하나미야 레이. 대 패닉. 나우.
//나는 분명 시끄럽다고 경고했닥우.. <:3 -
99 ◆2wTOlAOK9E (1803248E+6) 2019. 12. 8. 오후 9:03:2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이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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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연쇄일상마 엔도주 (3632996E+6) 2019. 12. 8. 오후 9:03:53(아 즐겁다 짤)
엔도 : 말했잖아, 오너는 장난 빌런이라고. -
101 야스호주 (918158E+63) 2019. 12. 8. 오후 9: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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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八:八 : /|ん⌒Y 从/.: : : : : : :|: :|: : :\ 구제!!! 레이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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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2wTOlAOK9E (1803248E+6) 2019. 12. 8. 오후 9:06:40아무튼 캡틴은 일상을 돌릴 수 있으니, 돌리고픈 분은 얼마든지 얘기해주세요! 그런고로 지금부터 저 일상을 관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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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레이나주 ◆mgiYYLvERI (0334744E+5) 2019. 12. 8. 오후 9:07:20레이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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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엔도 - 레이 (3632996E+6) 2019. 12. 8. 오후 9:11:35"...?"
레이의 한밤중 샤우팅은 문 너머로도 전해질 정도였고 그제서야 엔도는 이곳이 자신의 방이 아님을 깨달았다. 아마 방 너머에서도 문이 흔들리는걸 멈춘걸 깨달았을것이다. 사과의 말을 해야겠지? 이 방의 주인이... 누구더라? 엔도는 어쨌든 사과의 말을 전하려고 하였다. 똑똑똑... 낮게 울리는 노크 소리.
"잠깐 문 열어줄래?"
나직한 목소리로 전해지는 부탁. 낮은 노크 소리. 저 겁 많은 레이에게는 어떻게 들렸을까? 방 너머의 사람이 심약함을 실감하지 못 한 엔도는 마치 귀신처럼 노크를 반복하며 문을 열어달라 부탁하였다! -
105 레이주 (5925718E+6) 2019. 12. 8. 오후 9:11:42레이나주 어서와!!>:3
그나저나 축문 번역이 어렵다... 한국이나 일본이나 옛 어투는 어렵네에.. :3 -
106 레이주 (5925718E+6) 2019. 12. 8. 오후 9:12:34나는 돌리기 시작했으니.. 패스..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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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2wTOlAOK9E (1803248E+6) 2019. 12. 8. 오후 9:14:33축문 번역이라. 확실히 옛날 어투는 어려울 수밖에 없죠! 문법도 지금과는 다를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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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레이나주 ◆mgiYYLvERI (0334744E+5) 2019. 12. 8. 오후 9:15:27안녕하세요 레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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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2wTOlAOK9E (1803248E+6) 2019. 12. 8. 오후 9:32:57일단 다음 레이의 반응이 어떨지 모두가 조용히 기다리고 있다는 점, 캡틴은 잘 알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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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엔도주 (3632996E+6) 2019. 12. 8. 오후 9:36:36(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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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엔도주 (3632996E+6) 2019. 12. 8. 오후 9:37:14아 그렇지...! 혹시 저나 엔도의 장난이 지나치다 싶을때는 말씀해주세요! (조심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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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레이나주 ◆mgiYYLvERI (0334744E+5) 2019. 12. 8. 오후 9:38:57(기대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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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레이 - 엔도 (5925718E+6) 2019. 12. 8. 오후 9:50:01"머머멈머머머머머멈췄다아아아아......"
멈춘거지요오오... 그런 거지요오오오..... 덜덜덜 떨던 레이가 문 쪽을 흘끔 바라봤다. 어째서 자신에게 이런 상황이 덮치는 건지 그로서는 알 수 없없다.
"우아아아아아아악!!!!"
문을 두드리면서 묻는 소리에 다시금 비명을 지른 그는 조용히 문 쪽으로 다가갔다.
"누누누누누누누누구신가요오오오오오오....!? ㄱㄱㄱㄱㄱㄱㄱㄱ귀신은 아니지요오오오오?!" -
114 호시카와 유우 - 그 시각 (1803248E+6) 2019. 12. 8. 오후 9:50:43"뭐?! 그게 무슨 말이야?!"
모두가 각자의 시간을 보내고 있을 무렵. 학생회실에 있던 유우는 크게 당황해서 마시고 있던 티를 실수로 흘리고 말았다. 깜짝 놀라 근처에 있던 티슈를 뽑아 닦아낸 후에 그는 자신의 앞에 서 있는 서기인 남학생을 바라보았다. 남학생은 상당히 긴장한 표정으로 제대로 앞을 보지 못하고 슬그머니 주변의 눈치를 살살 살피고 있었다. 자신이 잘못 들었나 싶어, 그는 서기인 그 남학생을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그래서 저번에 있던 그 점수 표적에 참가한 학생들 중 일부가 한 달 정학으로 올라갔단 말이야? 누가 그걸 정했어?!"
"저, 저는 잘 모르겠어요. 그, 그래도 그건 선도부에서 주관하는 거 아닌가요?"
"선도부면 나에게 보고가 오지 않을 리가 없잖아?"
저번에 있었던 점수를 찾는 이벤트에서 자잘한 학교 규칙을 어긴 학생이 있다는 것은 유우도 듣고 있었고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에 대한 처분 보고는 아직 올라오지 않은 상태였다. 선도부에서는 그 어떤 결제 서류도 올라오지 않았는데 3주 정학으로 올라가다니. 대체 이게 무슨 일인지 알 수 없어 유우는 크게 당황하며 서류를 다시 체크하려고 했다. 하지만 역시 자신에게 온 서류는 그 아무 것도 없었다.
"그리고 호시카와 선배. ...저기."
"응? 또 뭐야? 뭐가 있어?"
"다름이 아니라, 부회장 선배가 이번 일에는 이 이벤트를 만든 호시카와 선배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조만간에 청문회를 연다고..."
"나를? 나를 청문회에 세워?"
"...네."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고 그는 입술을 꾹 깨물었다. 부회장. 에노모토 칸나. 최근 자신을 정말로 부정하고 있고 저번 이벤트에서도 가장 큰 반대를 했던 이의 얼굴을 떠올리며 그는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이벤트를 빌미로 자신을 공격할 참인 것일까? 아니면 다른 꿍꿍이가 있는 것일까. 영문을 알 수 없었지만 일단 수긍하기로 하며 그는 고개를 빠르게 도리저었다. 그리고 서기인 남학생을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알았어. 더 할 이야기가 없으면 나가줘."
"...아. 네."
쭈뻣거리면서 서기인 남학생은 천천히 학생회실 밖으로 나섰다. 그리고 그를 바라보면서 고개를 도리도리 내저었다. 여간 답답한 것이 아니었다. 회계를 불러서 이야기를 해볼까 했지만, 그는 그만두기로 했다. 회계도 작년, 선도부 출신. 분명히 부회장의 편을 들 거라고 그는 생각했다. 무엇보다 지금 여기서 이상한 움직임을 보여서 좋을 것이 없었으니까. 여러모로 골치가 아프다고 느끼면서 그는 한숨을 내쉬면서 차를 다시 잔에 천천히 따랐다.
"무슨 일인진 모르겠지만, 여러모로 바빠지고 골치가 아파지겠네. 일단...청문회부터 어떻게 넘기는 것이 좋을까."
작은 한숨 소리에, 찻잔에 들어있는 차가 가볍게 흔들렸다. 잔에 담겨있는 담홍색 차에 비친 그의 얼굴이 가볍게 일그러지며, 어두운 표정을 짓고 있었다. -
115 ◆2wTOlAOK9E (1803248E+6) 2019. 12. 8. 오후 9:51:20ㅋㅋㅋㅋㅋㅋㅋ 레..레이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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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레이주 (5925718E+6) 2019. 12. 8. 오후 9:52:56않이...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거야..(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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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엔도주 (3632996E+6) 2019. 12. 8. 오후 9:53:09와 떡밥!! (줏어먹기)
어... 엔도는... .dice 1 2. = 2 -
118 ◆2wTOlAOK9E (1803248E+6) 2019. 12. 8. 오후 9:59:59별 건 아니고 그냥 한편, 저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그런 내용일 뿐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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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엔도 - 레이 (3632996E+6) 2019. 12. 8. 오후 10:00:01느낌이 왔다. 엔도의 내면에 있는 장난 빌런이 다시금 꿈틀거렸다. 참으려해도 불쑥 튀어나오는 장난 빌런(오너)! 엔도는 씨익 웃으며 노크를 멈추었다. 2, 3분 정도의 침묵. 문 너머의 사람은 불안해할까 안도해할까? 엔도는 어느쪽이든 좋다 생각하며 빠른 템포로 노크를 재개했다.
똑똑똑똑똑똑똑똑똑똑똑똑똑.
"열어줘... 내 방이야... 열어줘..."
그와 함께 음산한 목소리로 말하고는 엔도는 후다닥 자신의 방으로 도망치려했다!
//막레각 잡으셔도 좋고 연결하셔도 좋습니다! -
120 레이나주 ◆mgiYYLvERI (0334744E+5) 2019. 12. 8. 오후 10:01:35청문회...?! 뭔가 엄청 진지한 이야기가 나오고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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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2wTOlAOK9E (1803248E+6) 2019. 12. 8. 오후 10:03:20물론 기숙사 멤버들은 저런 말이 돌고 있는 사실을 소문으로 들었다고 해도 좋고, 모르고 있다고 해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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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엔도주 (3632996E+6) 2019. 12. 8. 오후 10:04:57흐음 흐으음...(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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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레이주 (5925718E+6) 2019. 12. 8. 오후 10:14:33기침이 안 멎어서 막레를 조금 늦게 줄 거 같다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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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엔도주 (3632996E+6) 2019. 12. 8. 오후 10:16:35앗... 8ㅁ8 천천히 주세요! 푹 쉬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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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2wTOlAOK9E (1803248E+6) 2019. 12. 8. 오후 10:18:05레이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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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이름 없음 (1388757E+6) 2019. 12. 8. 오후 10:51:30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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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2wTOlAOK9E (1803248E+6) 2019. 12. 8. 오후 10:52:19레이나주인가요? 일단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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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유키토주 (1388757E+6) 2019. 12. 8. 오후 10:54:42타단!!!! 유키토주였답니다........!!! 이름 다시 써야 하는걸 까먹고.... (멍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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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2wTOlAOK9E (1803248E+6) 2019. 12. 8. 오후 10:57:46ㅋㅋㅋㅋㅋㅋ 아닛...당해버렸다!! 어서 오세요! 유키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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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엔도주 (3632996E+6) 2019. 12. 8. 오후 11:04:00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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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야스호주 (918158E+63) 2019. 12. 8. 오후 11:06:24드디어 시간이 났다!!! 일상...을 구하기엔 너무 늦은 시간이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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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2wTOlAOK9E (1803248E+6) 2019. 12. 8. 오후 11:06:56어서 오세요!! 야스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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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야스호주 (918158E+63) 2019. 12. 8. 오후 11:07:32레주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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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유키토주 (1388757E+6) 2019. 12. 8. 오후 11:12:11야스호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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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우이주 (0062274E+5) 2019. 12. 8. 오후 11:12:16먹고 마시고 치우고 뭐 하다보니 벌써 시간이...(흐릿
재갱이야 재갱 :3 다들 다시 안녕! -
136 엔도주 (3632996E+6) 2019. 12. 8. 오후 11:14:41어서오세요 우이주 야스호주!
...일상...? (눈 반짝) -
137 ◆2wTOlAOK9E (1803248E+6) 2019. 12. 8. 오후 11:17:46엔도주의 일상 본능이 무시무시하군요?! (동공지진) 아무튼 우이주도 어서 오세요! 그리고 >>114 독백을 모두 확인해주는 것을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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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유키토주 (1388757E+6) 2019. 12. 8. 오후 11:18:28엔도주 무시무시한 일상마.... 우이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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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엔도주 (3632996E+6) 2019. 12. 8. 오후 11:18:42(일상 팻말 번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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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우이주 (0062274E+5) 2019. 12. 8. 오후 11:19:46지금 읽고왔어 :3
역시 수상했다니까 부회장!!! 그럴줄알았어!(설레발(? -
141 유키토주 (1388757E+6) 2019. 12. 8. 오후 11:22:38>>137 >>114 으음..... 선도부에서는 모를 일이겠네요....!!!!!!! 알았다면 넘어가지 않았을테니..... 부회장의 개입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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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2wTOlAOK9E (1803248E+6) 2019. 12. 8. 오후 11:25:28>>139 이...이 분을 말려주세요!! (동공지진)
>>140-141 알고 보니 부회장이 아니라 서기가 흑막일 수도 있고...? 아직은 아무도 모르지요! -
143 우이주 (0062274E+5) 2019. 12. 8. 오후 11:26:26그렇다면... 학생회 모두가 수상하다 수상해!!(의심암귀(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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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연쇄일상마 엔도주 (3632996E+6) 2019. 12. 8. 오후 11:27:59아무도 저의 일상혼을 막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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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2wTOlAOK9E (1803248E+6) 2019. 12. 8. 오후 11:30:02>>143 유우:...나도? (착한 고양이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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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우이주 (0062274E+5) 2019. 12. 8. 오후 11:30:55>>145
우이: ...내가 아니라 오너한테 말해야...(시선회피
우이주: (우사미눈)(?) -
147 ◆2wTOlAOK9E (1803248E+6) 2019. 12. 8. 오후 11:33:0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 유우는 결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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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연쇄일상마 엔도주 (3632996E+6) 2019. 12. 8. 오후 11:38:23(데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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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우이주 (0062274E+5) 2019. 12. 8. 오후 11:43:50일상연쇄마 무서워...(호달달
나는... 내일은 월요일이니 아무래도 이 시간엔 힘들 것 같아 :3 -
150 우이주 (0062274E+5) 2019. 12. 8. 오후 11:44:51아무튼 부회장... 청문회까지 준비하다니 무섭고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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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2wTOlAOK9E (1803248E+6) 2019. 12. 8. 오후 11:47:14ㅋㅋㅋㅋㅋㅋㅋ 의외로 나쁜 이가 아닐지도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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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레이주 (5925718E+6) 2019. 12. 8. 오후 11:47:38이제야 진정하다니...(흐릿) 갱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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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연쇄일상마 엔도주 (3632996E+6) 2019. 12. 8. 오후 11:47:56평범한 원칙주의자 였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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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연쇄일상마 엔도주 (3632996E+6) 2019. 12. 8. 오후 11:48:19어서오세요! (흐리잇)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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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2wTOlAOK9E (1803248E+6) 2019. 12. 8. 오후 11:49:01어서 오세요!! 레이주! 그런데 괜찮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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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우이주 (0062274E+5) 2019. 12. 8. 오후 11:49:31레이주 괜찮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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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엔도주 (3632996E+6) 2019. 12. 8. 오후 11:52:44(일상 팻말 거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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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레이주 (5925718E+6) 2019. 12. 8. 오후 11:55:44다들 하이하이야..~:3
아마 막레 내일 줄 수 있을 거 같은데 괜찮아..?;ㅁ; -
159 ◆2wTOlAOK9E (1803248E+6) 2019. 12. 8. 오후 11:55:47ㅋㅋㅋㅋㅋ 엔도주는 이제 조금 쉬셔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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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엔도주 (3884167E+5) 2019. 12. 9. 오전 12:00:10>>158 네넹! 느긋하게 주시고 푹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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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엔도주 (3884167E+5) 2019. 12. 9. 오전 12:00:52>>159 일상...(일상 중독자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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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2wTOlAOK9E (1050547E+5) 2019. 12. 9. 오전 12:08:25으아아아! 엔도주가 좀비가 되었어!!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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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레이주 (8578177E+5) 2019. 12. 9. 오전 12:08:56나는 그럼 약기운이 퍼져서 가볼게~~:3
다들 밤에 만나!! -
164 엔도주 (3884167E+5) 2019. 12. 9. 오전 12:09:46엣?!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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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엔도주 (3884167E+5) 2019. 12. 9. 오전 12:10:02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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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우이주 (6921242E+5) 2019. 12. 9. 오전 12:12:54레이주 잘자 푹 쉬어~
난 또 방에서 다다다닥 소리가 나기 시작했서... 후후 고통스럽다... -
167 엔도주 (3884167E+5) 2019. 12. 9. 오전 12:14:04뭔가 다다닥씨가 이 시간즈음에 나타나는 느낌적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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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 ◆2wTOlAOK9E (1050547E+5) 2019. 12. 9. 오전 12:14:09안녀잏 주무세요!! 레이주!! 그리고 우이주는 또 다시 그 소리가 들리나요?!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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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우이주 (6921242E+5) 2019. 12. 9. 오전 12:19:30지금까지 내 통계(?)에 의하면 주로 오후 10시부터 간간히 들리기 시작해...
돌아버리겠는건 연속적으로 다ㅏ다다다다닥이 아니라 되게 드문드문.. 듬성듬성 들린다는거...
아침 6시~7시 사이에도 들은 적 있고... 종잡을수가 없어... 정확히 언제 들릴지 감이 안 오니까ㅠㅠㅠ -
170 ◆2wTOlAOK9E (1050547E+5) 2019. 12. 9. 오전 12:21:06이쯤되면 진짜로 무서운데요?! 그거? (동공지진) 저..정말로 뭐라도 설치해두는 것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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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엔도주 (3884167E+5) 2019. 12. 9. 오전 12:21:18>>169 (토닥토닥)
세X코라도 불러봐야 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
172 우이주 (6921242E+5) 2019. 12. 9. 오전 12:24:06으으윽 흑흑... 돌겟서...
차라리 쥐똥이든 뭐 갉아먹은 흔적이든 내 식량이 털리든 해서 쥐가 있구나!하고 확실하게 알면 세스코라도 부르겠는데... 아무것도 안 보이고 소리만 이러니까 이게 쥐인지 옆집 꼬맹이들이 갉는건지(?) 모르겠고...(?? -
173 우이주 (6921242E+5) 2019. 12. 9. 오전 12:26:41쥐가 아닐수도 있겠지..만 일단 마음의 위안을 겸해 고양이 소리를 틀었다... :3
아무튼 은근히 괴롭네... 다음주에 돈 들어오면 세스코 불러봐야지...흑흑... -
174 엔도주 (3884167E+5) 2019. 12. 9. 오전 12:27:39저도 슬슬 자러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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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우이주 (6921242E+5) 2019. 12. 9. 오전 12:28:18엔도주 잘자! 푹 쉬라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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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2wTOlAOK9E (1050547E+5) 2019. 12. 9. 오전 12:31:26안녕히 주무세요! 엔도주!! 그리고..우이주는..정말로....뭐라고 말을 해야 할 지. 한번 진짜 싹 뜯어서 한번 확인해보는 것은 어때요?
그런데 진짜로 낮은 확률로 뭔가가 들어오고 있을 가능성도 있으니... (흐릿) -
177 우이주 (6921242E+5) 2019. 12. 9. 오전 12:39:44으... 이게 옵션으로 벽에 붙은 서랍장인데 뜯어내도 되는건가...(흐릿) 집주인한테 연락을 해봐야하나... 암튼 한번 확인해보긴 해야겠어 진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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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2wTOlAOK9E (1050547E+5) 2019. 12. 9. 오전 12:46:20어어....그러니까 서랍장 자체를 뜯어내는 것이 아니라 서랍을요! 서랍을 때낼 수 있지 않나요? 일단 집주인에게 묻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긴 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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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우이주 (6921242E+5) 2019. 12. 9. 오전 12:53:55내 생각엔 자체를 뜯어서 뒤를 봐야할 것 같아서... 내부엔 정말 아무것도 없었던 것 같고...
에이 모르겠다! 일단 고냥이가 화내는 영상을 틀어두니까 소리가 덜나는 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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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2wTOlAOK9E (1050547E+5) 2019. 12. 9. 오전 12:58:30.....?! 정말로 생쥐?! (동공지진) 어어..진짜 내일 꼭 전화해서 상의를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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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우이주 (6921242E+5) 2019. 12. 9. 오전 12:59:19는 아니엇다...하...
내가 아무리 서랍장에 쥐포켓몬 인형을 겁나 넣어놓긴 했지만... 얘네가 동족(?)불러온단 말은 못들었는데(??? -
182 우이주 (6921242E+5) 2019. 12. 9. 오전 1:00:46슬프게도 아니엇서...(눈물
그래도 일단 전화상담은 해봐야겠다... ...견적 얼마나올랑가...
암튼 벌써 1시네...
...자기싫다... 자고 일어나면 휴일이 끝나... 으윽... -
183 ◆2wTOlAOK9E (1050547E+5) 2019. 12. 9. 오전 1:06:13어어..어어어..그러면 진짜 어떤 물건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한데...혹시 바람이 들어오는 것이 아닐까요? 일단 어떻게 되었건, 뜯긴 해야 할 것 같네요. 말만 들으면 말이에요. 에구..일이 잘 해결되길 기원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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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우이주 (6921242E+5) 2019. 12. 9. 오전 1:07:52외풍때문인가... 그것도 한 번 봐야겠다...
으응... 고마우이 캡틴...ㅠㅠㅠㅠ -
185 ◆2wTOlAOK9E (1050547E+5) 2019. 12. 9. 오전 1:09:46아. 그리고 위에서도 말을 하긴 했지만, 지금 저 청문회라던가 정학에 대한 것은 소문으로 들었다고 처리해도 좋고, 그냥 모르고 있다고 하셔도 무방해요!!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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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우이주 (6921242E+5) 2019. 12. 9. 오전 1:11:18호오 그렇군... 좋아 일상소재로 쓸 수 있겠군 :3(그러나 일상돌릴 시간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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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 ◆2wTOlAOK9E (1050547E+5) 2019. 12. 9. 오전 1:13:35ㅋㅋㅋㅋㅋㅋ 일상 소재로 써도 상관없지만 사실 여러분들은...유우와 일상 돌리는 거 외에는 그 소재를 안 쓸 것 같은지라..(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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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우이주 (6921242E+5) 2019. 12. 9. 오전 1:16:46ㅋㅋㅋㅋㅋ.... 들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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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2wTOlAOK9E (1050547E+5) 2019. 12. 9. 오전 1:18:46ㅋㅋㅋㅋㅋㅋ 여러분들끼리도 이런 이런 이야기가 들려온다. 혹은 선도부를 막 의심하거나 그렇게 해달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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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우이주 (6921242E+5) 2019. 12. 9. 오전 1:23:03ㅋㅋㅋㅋㅋㅋ... 할 수 있으면 해야지... 내일은 시간이 좀 날까나... 아니 이미 오늘이지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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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2wTOlAOK9E (1050547E+5) 2019. 12. 9. 오전 1:25:10그렇다고 너무 무리는 하지 마시고요! 일상은 여유롭게, 편안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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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우이주 (6921242E+5) 2019. 12. 9. 오전 1:25:42하지만 빨리 하지 않으면 청문회 떡밥이 식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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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우이주 (6921242E+5) 2019. 12. 9. 오전 1:31:10으 벌써 1시 반... 나도 이만 가볼게 :3 다들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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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 ◆2wTOlAOK9E (1050547E+5) 2019. 12. 9. 오전 1:31:15ㅋㅋㅋㅋㅋㅋㅋ 그, 그건 그렇긴 하지만... 그래도 월급 루팡을 하면서 일상은 위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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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2wTOlAOK9E (1050547E+5) 2019. 12. 9. 오전 1:36:10안녕히 주무세요!! 우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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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엔도주 (9595244E+5) 2019. 12. 9. 오전 9:41:09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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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2wTOlAOK9E (1050547E+5) 2019. 12. 9. 오전 9:49:43갱신하겠습니다! 좋은 아침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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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엔도주 (5126717E+5) 2019. 12. 9. 오전 9:59:00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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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 ◆2wTOlAOK9E (1050547E+5) 2019. 12. 9. 오전 10:01:05안녕하세요! 엔도주! 빠른 아침부터 스레를 지키고 계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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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스레 요정 엔도주 (5126717E+5) 2019. 12. 9. 오전 10:10:49기분탓입니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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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우이주 (9831421E+5) 2019. 12. 9. 오전 10:18:07오자마자 캡틴과 요뎡님이 보이는군...(???
얍 갱-신! :3 다들 안녕~ 좋은 아침! -
202 스레 요정 엔도주 (2950458E+5) 2019. 12. 9. 오전 10:20:28어서우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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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우이주 (9831421E+5) 2019. 12. 9. 오전 10:29:41반가우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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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2wTOlAOK9E (1050547E+5) 2019. 12. 9. 오전 10:34:06ㅋㅋㅋㅋㅋㅋ 어서 오세요! 우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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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우이주 (9831421E+5) 2019. 12. 9. 오전 10:37:39으... 배고프다... :3 벌써 배가 고파 큰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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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스레 요정 엔도주 (4547398E+5) 2019. 12. 9. 오전 10:38:30앗... 그럴때는 포만감이 드는 간식이나 물을 드시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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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2wTOlAOK9E (1050547E+5) 2019. 12. 9. 오전 10:38:36어제는 스레 꿈을 꿨어요. 여러분들이 파워업하는 이벤트를 하고 있었는데 우이주를 필두로 당신이 사람이야? 라는 레스를 올리고 동조하는 분위기가 되더라고요.
예지몽으로 만들어보겠습니다. (안됨 -
208 스레 요정 엔도주 (4547398E+5) 2019. 12. 9. 오전 10:43:01(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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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2wTOlAOK9E (1050547E+5) 2019. 12. 9. 오전 11:04:45모든 것은 다 제 머릿속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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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스레 요정 엔도주 (4547398E+5) 2019. 12. 9. 오전 11:10:04(지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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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2wTOlAOK9E (1050547E+5) 2019. 12. 9. 오전 11:12:51그렇게 봐도 안 가르쳐줄 거예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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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스레 요정 엔도주 (4547398E+5) 2019. 12. 9. 오전 11:14:42(궁예의 관심법을 시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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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우이주 (9831421E+5) 2019. 12. 9. 오전 11:17:13?! 잠깐 뭐 좀 처리하고 왔더니 이 무슨...(동공지진
대체 무슨 꿈이었길래 내가 그런 소리를... -
214 스레 요정 엔도주 (4547398E+5) 2019. 12. 9. 오전 11:18:54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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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스레 요정 엔도주 (4547398E+5) 2019. 12. 9. 오전 11:19:12(일상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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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2wTOlAOK9E (1050547E+5) 2019. 12. 9. 오전 11:19:45ㅋㅋㅋㅋㅋㅋ 꿈은 꿈일 뿐이니까요! 근데 우이주가 꿈 속 우이주가 정말로 당황하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꿈인 것을 알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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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2wTOlAOK9E (1050547E+5) 2019. 12. 9. 오전 11:19:58(토닥토닥) 엔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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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스레 요정 엔도주 (4547398E+5) 2019. 12. 9. 오전 11:20:53(일상 욕구를 데굴거림으로 참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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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우이주 (9831421E+5) 2019. 12. 9. 오전 11:25:48>>218 뭐 평일 오전이니까... :3 조금만 참으라구(토닥토닥(굴린다(???
>>2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내가 당황하면 꿈인건가...?(???) 너무 궁금한데 살짝만 알려주라 대체 뭔 이벤트였길랰ㅋㅋㅋㅋㅋㅋ -
220 스레 요정 엔도주 (4547398E+5) 2019. 12. 9. 오전 11:26:48>>219 악! 악! 악! (굴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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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2wTOlAOK9E (1050547E+5) 2019. 12. 9. 오전 11:28:05>>219 그러니까 파워업 이벤트요. 여러분들의 캐릭터가 파워업하는 스토리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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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우이주 (9831421E+5) 2019. 12. 9. 오전 11:29:29>>221
좀 더 구체적으로!! 어떤 스토리였길래 '당신이 사람이야?'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인데?? -
223 ◆2wTOlAOK9E (1050547E+5) 2019. 12. 9. 오전 11:32:19그거 ㅁ라해주면 안되잖아요!! 스포일러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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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우이주 (9831421E+5) 2019. 12. 9. 오전 11:34:08그...그럼 스포일러가 되지 않는 선에서... 두루뭉실한 비유라도 좋으니까...!(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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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2wTOlAOK9E (1050547E+5) 2019. 12. 9. 오전 11:36:16음. 뭘 말해도 스포일러가 될 것 같지만, 와일드의 계획이라던가, 이 이야기의 핵심을 찌르는 근본적인 무언가라던가? 혹은 와일드의 비밀이라던가?
물론 와일드는 알고보니 착한 앱니다. 그런 것은 아니에요. -
226 스레 요정 엔도주 (4547398E+5) 2019. 12. 9. 오전 11:37:35정보 : 와일드는 선한 의도가 없다.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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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우이주 (9831421E+5) 2019. 12. 9. 오전 11:37:43그렇군... 와일드는 '사실은 이 녀석도 좋은 놈이었어'가 아니었다...(메모(?
파워업 이벤트를 기대할 수밖에 없겠네 이건 :3
그때까지 '당신이 사람이야...?'라는 멘트를 맛깔나게 하기 위해 연습하고 있겠어!(??? -
228 ◆2wTOlAOK9E (1050547E+5) 2019. 12. 9. 오전 11:44:07경우에 따라서는 사실은 이 녀석도 (이하생략) 그게 될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여러분들의 캐릭터가 와일드의 뜻에 동조하는 일은 없을 거예요. 이건 확실해요.
있다고 한다면...말리진 않을게요. 그럼 자연히 호시카와 남매와는 대립 구도가 되겠지만, 그 또한 선택이니! -
229 우이주 (9831421E+5) 2019. 12. 9. 오전 11:51:29크으윽... :3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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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2wTOlAOK9E (1050547E+5) 2019. 12. 9. 오전 11:52:34진정하세요! 2월에 나올 이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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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우이주 (9831421E+5) 2019. 12. 9. 오후 12:09:31그래도 기대할거야!(?
아무튼 점심시간이네! 다들 맛점하라구! -
232 ◆2wTOlAOK9E (1050547E+5) 2019. 12. 9. 오후 12:09:49네1 우이주도 맛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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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스레 요정 엔도주 (4547398E+5) 2019. 12. 9. 오후 12:11:48맛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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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2wTOlAOK9E (1050547E+5) 2019. 12. 9. 오후 12:16:07으어..일하기 싫어요. 진짜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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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스레 요정 엔도주 (4547398E+5) 2019. 12. 9. 오후 12:16:45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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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2wTOlAOK9E (1050547E+5) 2019. 12. 9. 오후 12:28:27감사합니다..엔도주도 오늘 하루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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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스레 요정 엔도주 (4547398E+5) 2019. 12. 9. 오후 12:34:50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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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2wTOlAOK9E (1050547E+5) 2019. 12. 9. 오후 1:18:08그럼 저는 식사를 하러 가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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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스레 요정 엔도주 (4547398E+5) 2019. 12. 9. 오후 1:20:53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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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스레 요정 엔도주 (4547398E+5) 2019. 12. 9. 오후 3:28:41(데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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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2wTOlAOK9E (1050547E+5) 2019. 12. 9. 오후 4:54:06일을 마치고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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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2wTOlAOK9E (1050547E+5) 2019. 12. 9. 오후 6:08:39저녁 6시... 슬슬 저녁 시간이 다가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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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우이주 (6921242E+5) 2019. 12. 9. 오후 6:22:25얍 집갱이다! :3
집에 일찍 온 대신 오자마자 로-동이...(흐릿
그나저나 전동드라이버 처음 써봤는데 완전 편하네 이거! 최고! -
244 ◆2wTOlAOK9E (1050547E+5) 2019. 12. 9. 오후 6:27:20어서 오세요! 우이주! 집 주인과 연락이 되어서 어떻게 말이 잘 되었나보군요! 별 일이 없길 간절히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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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우이주 (6921242E+5) 2019. 12. 9. 오후 6:31:06어 아니 서랍..선반... 암튼 그쪽이 아니라(흐릿
주방에 있는 그... 식기건조대? 상부장에 달아서 쓰는 그거
이제 알았는데 앞뒤가 반대로 달려있어서 다시 바꿔 달았어ㅋㅋㅋ... 서랍장은 아직... 응...(흐릿
지금도 뒤에서 소리가 들리긴 하는데 에라 모르겠다 난 일단 치킨부터 시킬란다(자포자기(? -
246 ◆2wTOlAOK9E (1050547E+5) 2019. 12. 9. 오후 6:34:22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니었군요! 당연히 그건 줄 알았지 뭡니까? (흐릿) 아, 아무튼... 여러모로 고생하십니다!! 그리고 치킨..치킨..치느님 먹고 이겨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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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우이주 (6921242E+5) 2019. 12. 9. 오후 6:38:23치느님!! 예에!! :3
캡틴도 맛저하라구 맛저! -
248 ◆2wTOlAOK9E (1050547E+5) 2019. 12. 9. 오후 6:38:51저는...아마 오늘 저녁은 라면이 아닐까 예상하고 있어요. 그냥 라면이 조금 끌리고 그래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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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우이주 (6921242E+5) 2019. 12. 9. 오후 6:42:56라면도 좋지! :3 가끔 라면이 엄청 끌리는 날이 있어... 몸이 면을 원하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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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2wTOlAOK9E (1050547E+5) 2019. 12. 9. 오후 6:49:32ㅋㅋㅋㅋ 맞아요! 그런 날이 있어요! 그리고 그게 저에게 있어선 오늘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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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우이주 (6921242E+5) 2019. 12. 9. 오후 6:52:26ㅋㅋㅋ그럴땐 마음껏 먹어주는게 좋지!
그럼 난 밥먹고 올게! 좀 있다 만나~ -
252 ◆2wTOlAOK9E (1050547E+5) 2019. 12. 9. 오후 6:53:22식사 맛있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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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스레 요정 엔도주 (6716148E+4) 2019. 12. 9. 오후 7:26:55요 정
출 현 -
254 ◆2wTOlAOK9E (1050547E+5) 2019. 12. 9. 오후 7:36:32어서 오세요! 엔도주! 그리고 저는 식사를 하러 가볼게요! 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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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스레 요정 엔도주 (6716148E+4) 2019. 12. 9. 오후 7:37:42터치!
다녀오세요! -
256 레이나주 ◆mgiYYLvERI (0580422E+5) 2019. 12. 9. 오후 8:01:10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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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스레 요정 엔도주 (6716148E+4) 2019. 12. 9. 오후 8:01:17(덧붙여서 일상을 구하는 팻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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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스레 요정 엔도주 (6716148E+4) 2019. 12. 9. 오후 8:01:27어서오레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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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레이나주 ◆mgiYYLvERI (0580422E+5) 2019. 12. 9. 오후 8:02:21안녕하세요!
일상...?(파칭 -
260 스레 요정 엔도주 (6716148E+4) 2019. 12. 9. 오후 8:03:39일상? (파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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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레이나주 ◆mgiYYLvERI (0580422E+5) 2019. 12. 9. 오후 8:04:15일상... 하시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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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스레 요정 엔도주 (6716148E+4) 2019. 12. 9. 오후 8:04:56>>261 (말 없는 악수)
.dice 1 2. = 2
1. 선레는 엔도
2. 선레이나 -
263 스레 요정 엔도주 (6716148E+4) 2019. 12. 9. 오후 8:05:14후후... 다갓의 의지로 선레를 쓰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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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 레이나주 ◆mgiYYLvERI (0580422E+5) 2019. 12. 9. 오후 8:05:55좋습니다. 그럼 장소는 어디?! 도서관을 원하십니까, 아니면 학교 밖을 원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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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 스레 요정 엔도주 (6716148E+4) 2019. 12. 9. 오후 8:06:59도서관! 책 읽고있는 엔도를 발견하는 느낌으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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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 레이나주 ◆mgiYYLvERI (0580422E+5) 2019. 12. 9. 오후 8:07:41알겠습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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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 스레 요정 엔도주 (6716148E+4) 2019. 12. 9. 오후 8:07:56(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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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 ◆2wTOlAOK9E (1050547E+5) 2019. 12. 9. 오후 8:11:05식사를 마치고 갱신합니다! 오. 두 분 일상 돌리십니까? 그럼 구경해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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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 스레 요정 엔도주 (6716148E+4) 2019. 12. 9. 오후 8:12:29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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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 ◆2wTOlAOK9E (1050547E+5) 2019. 12. 9. 오후 8:13:21네. 두 분 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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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레이나-일상 ◆mgiYYLvERI (0580422E+5) 2019. 12. 9. 오후 8:15:46요근래 레이나는 심란했다. 마치 같은 반 학우에게 비밀을 들켜버린 마법소녀마냥 언제 자신의 이중생활이 밝혀질지 몰라 어쩔땐 짜증도 나고, 불안도 하고, 다 포기하는 심정으로 초연해지기도 했다. 물론 그 남자애가 비밀로 해준다고 했지만... 그 장난기 가득한 모습을 돌이켜보면 신뢰는 거의 들지 않았다. 아마 다시 만난다면 100% 또 놀려먹을거야! 안경을 고쳐쓰며 책을 정리하던 레이나는 한숨을 푹 쉬었다. 오늘은 집에 가는 길에 라멘이나 먹고 갈까...
그러던 중 다른 도서부원에게 다른 책꽂이의 책정리를 부탁받은 그녀는 카트를 끌고 가다 소스라치게 놀라고 말았다. 그때 오락실에서 만난 그, 장난기 넘치는 그 남자애...!(사실 레이나보다 1살이 많다) 어차피 같은 학교라 마주치지 않을거란 생각 자체는 안해봤지만, 하필 오늘일줄이야! 레이나는 잔뜩 질린 얼굴로 경계하다, 고개를 푹 숙이고 카트를 끌고 갔다.
'그냥 책에만 집중해라, 책에만 집중해라...!!!' -
272 레이나주 ◆mgiYYLvERI (0580422E+5) 2019. 12. 9. 오후 8:16:06어서오세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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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 ◆2wTOlAOK9E (1050547E+5) 2019. 12. 9. 오후 8:17:26그럼 캡틴은 캡틴대로 일상을 구해볼까요? 유키나 유우. 둘과 커뮤를 쌓아보고 싶은 분들은 얼마든지 얘기를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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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 엔도 - 레이나 (6716148E+4) 2019. 12. 9. 오후 8:25:04하지만 어림도 없지! 크로노스의 장난인지 레이나가 고개를 숙이는 타이밍에 마침 엔도 또한 기지개를 켜 뻣뻣한 몸을 풀고 있는 상태였다. 오락실에서의 모습과는 다른 수수함. 그러고보니 이름도 모른다 싶어 엔도는 읽고 있던 책을 덮고는 레이나의 뒤쪽으로 살금살금 다가갔다. 크로노스 못지 않게 엔도 또한 장난을 좋아하니 말이다.
그렇게 살금살금 레이나의 뒤쪽까지 다가온 엔도는 쿡하고 레이나의 목 뒤쪽을 찌르려는 시도를 하였다!
"그러고보니 이름을 안 물어봤었네. 이름이 뭐야?"
이 물음이 나올 즈음은 레이나는 목 뒤쪽이 찔린것에 당황해있거나 찌르려는걸 피했을 때일것이다. -
275 엔도주 (6716148E+4) 2019. 12. 9. 오후 8:27:03>>273 (쿡쿡)
(멀티 신공을 시전하려는 모습) -
276 ◆2wTOlAOK9E (1050547E+5) 2019. 12. 9. 오후 8:30:44>>275 엔도주는 제가 마지막으로 돌리신 분이기에... 제가 연속으로 같은 분과 계속 돌리는 것은 그리 선호하지 않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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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 엔도주 (6716148E+4) 2019. 12. 9. 오후 8:31:50>>276 알겠습니다! (다시 존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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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 레이나-엔도 ◆mgiYYLvERI (0580422E+5) 2019. 12. 9. 오후 8:34:19레이나가 가장 싫어하는 중 하나는 큰 소란이요, 다른 하나는 자신이 주목받는 것이였다. 그리고 이는 누군가가 레이나의 뒷목을 찌르자 앞서 축척된 그녀의 불안+예민+경계심이 폭발하며 둘 다 실행되었다. 화들짝 놀란 레이나가 새된 비명을 빽 지른것이였다. 다른 도서부원과 사서가 고개를 기웃거려 무슨 일인지 물었으나, 레이나는 그저 고개를 저으며 "죄송해요.", "아무 일도 아니에요."만 연발했다. 그러자 도서부원들도 조금은 수상함을 느꼈지만 금세 자신의 할일을 하러갔다. 얼굴이 새빨갛게 달아오른 레이나는 도끼눈을 부릅 뜨고 남학생에게 따지듯 소곤거렸다.
"놀랐잖아! 이게 무슨 짓이야!"
고개를 돌려 주변을 살핀 레이나는 다시 카트를 끌고 책꽂이로 향했다. 조금 거친 손길로 책정리를 하던 그녀는 아직 그 남학생이 근처에 있는지 곁눈질로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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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의 이름은!) -
279 ◆2wTOlAOK9E (1050547E+5) 2019. 12. 9. 오후 8:37:18...존버라기보다는 일단 하시는 일상에 집중사힘이...(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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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 레이주 (4846395E+5) 2019. 12. 9. 오후 8:43:20송년회+생일파티 4차 현재 진행 중... :3
갱신하고 가!!>:3 -
281 레이나주 ◆mgiYYLvERI (0580422E+5) 2019. 12. 9. 오후 8:43:51헉 레이주 생일이신가요?! 생일 축하합니다 레이주!!!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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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 엔도 - 레이나 (6716148E+4) 2019. 12. 9. 오후 8:45:14"음, 그냥 장난?"
평소에는 이런 모습을 연기하는구나 싶었다. 오락실의 모습을 감추려는걸 보면 이쪽이 연기라는걸 파악할 수 있었다. 엔도는 더 이상 캐묻지는 않으며 책정리를 하는 레이나의 모습을 기웃거렸다.
지긋-
아마 레이나의 곁눈질은 슬쩍 눈을 떠 지긋이 바라보는 엔도의 눈과 마주치지 않았을까? -
283 엔도주 (6716148E+4) 2019. 12. 9. 오후 8:45:48어서오레이주! 생일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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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 엔도주 (6716148E+4) 2019. 12. 9. 오후 8:46:52(민트 초코 케이크를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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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 ◆2wTOlAOK9E (1050547E+5) 2019. 12. 9. 오후 8:47:51어서 오세요! 레이주! 그리고 안녕히 가세요! 생일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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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 레이나-엔도 ◆mgiYYLvERI (0580422E+5) 2019. 12. 9. 오후 8:50:47잠깐, 이거 그거 아닌가. 빨간머리 앤에서 길버트가 어떻게든 앤 관심 끌어보려는거. 그러다 나중에 석판으로 머리 맞잖아. 다행히 레이나의 손에 들려있는건 석판이 아닌 책-두껍긴 하지만 학교 재산이라 무기로는 쓸 수 없는-이였고, 레이나는 사람을 때리는 일로 주목을 받는 것을 싫어하기에(그리고 때릴 마음까진 없었다) 근처의 남학생을 공격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그리고 곁눈질 하던 중 남학생과 눈이 마주치자, 흠칫 놀라 책을 떨어뜨리고 말았다. 으악!
"하드커버라 다행이긴 한데... 으..."
책을 이리저리 살피던 레이나는, 아직도 옆에 있냐는 듯 눈을 뜨고 그에게 말했다.
"모르는 사람 이름을 모를땐 자기소개부터 먼저 하는거 아냐? 나는 너 그때 처음 봤거든?"
아닌가. 하여튼간에... 볼멘소리로 투덜대며 다시 책장에 책을 꽂아넣었다.
-
혹시 레이나가 반말하는게 거슬리다면 죄송합니다... -
287 엔도주 (6716148E+4) 2019. 12. 9. 오후 8:52:28아뇨 괜찮습니다! 오너나 엔도나 그런것까지는 신경 안쓰니까요!
-
288 레이나주 ◆mgiYYLvERI (0580422E+5) 2019. 12. 9. 오후 8:56:17>>287
다행입니다... 뭔가 초면부터 반말이라 당황하셨을까봐 걱정했어요... -
289 엔도 - 레이나 (6716148E+4) 2019. 12. 9. 오후 8:57:11"엔도 스스무. 그래서 너의 이름은?"
뭔가 아는 사람만 알 법한 말을 끼워넣으며 아무렇게나 불러도 좋다고 덧붙였다. 그건 그렇고 카트에 있는 책이 상당했다. 도서 부원(추정)은 이렇게나 많은 책을 정리하는건가? 어지간하면 하기 힘들겠다 싶다.
"정리하는거 도와줄까? 방법은 알고 있는데."
엔도는 카트에 있는 책을 한 권 집어들고는 순서에 맞는 자리에 끼워넣어 보였다. -
290 엔도주 (6716148E+4) 2019. 12. 9. 오후 8:59:06>>288 저를 당황시키려면 100년은 이릅니다! (아무말)
신경쓰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반말 부분으로 레이나를 놀리는 이벤트가 있을지도 모르지만요 (소근) -
291 엔도주 (6716148E+4) 2019. 12. 9. 오후 8:59:56그리고 저도 엔도나 오너의의 장난이 불편하시면 말씀해주세요!
-
292 레이나-엔도 ◆mgiYYLvERI (0580422E+5) 2019. 12. 9. 오후 9:05:25뭔가 어디서 많이 들어본 대사인데... 상대방의 이름을 알았으면 자기 이름을 말하는게 원칙이다. 레이나는 기가 다 빠져나가 지친 듯한 목소리로 말했다.
"메이오미야 레이나."
이름을 말하면서 그럼 난 널 엔도라고 부를게. 내 성이 너무 길다고 갑자기 이름으로 부른다던가, 별명같은건 짓지 말아줘. 라는 말을 덧붙였다.
"아니, 괜찮아. 이런 일은 도서부가 아닌 사람한테 맡기지 않는게 원칙이라..."
미안하지만 사양할게. 어쨌든 이건 도서부가 할 일이니까. 그러나 이미 엔도가 책 한 권을 책장에 끼워놓는 것을 보며 반쯤 포기한 듯 어깨를 축 늘어뜨렸다.
"2학년 층에선 못본 것 같은데, 혹시 1학년이야?" -
293 ◆2wTOlAOK9E (1050547E+5) 2019. 12. 9. 오후 9:06:10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확실히 메이오미야...성이 길긴 길죠!
-
294 레이나주 ◆mgiYYLvERI (0580422E+5) 2019. 12. 9. 오후 9:06:25>>290-291
괜찮습니다! 만약 불편하다면 그때 말씀드릴게요! -
295 레이나주 ◆mgiYYLvERI (0580422E+5) 2019. 12. 9. 오후 9:07:11그렇죠... 그렇다고 이름이 외자인건 아니라 이름 자체가 깁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그냥 자쿠로 레이나라고 지을걸! 성의는 없어보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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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 레이나주 ◆mgiYYLvERI (0580422E+5) 2019. 12. 9. 오후 9:10:24>>295
이름하니 페르세포네는 제우스와 데메테르의 딸이라 친부의 이름을 제우스와 연관있게, 친모의 이름을 데메테르가 연상되게 지을걸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근데 그렇다고 좋은 이름이 생각나는건 아니여서 바꿀일은 없을것 같네요! -
297 ◆2wTOlAOK9E (1050547E+5) 2019. 12. 9. 오후 9:12:49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지금의 이름도 충분히 예쁘다고 생각해요!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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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 레이나주 ◆mgiYYLvERI (0580422E+5) 2019. 12. 9. 오후 9:14:28>>297
감사합니다 캡틴! ;D -
299 엔도 - 레이나 (6716148E+4) 2019. 12. 9. 오후 9:14:44메이오미야 메이오미야... 중얼거린 엔도는 별명을 짓는다는 부분해서 움찔거렸다. 과연 눈치를 챘을지는 의문이니 말이다. 레이나가 반쯤 포기한 행동을 보이자 엔도는 레이나를 도와 책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주로 레이나의 키가 닿지 않는 책들을 골라 정리하던 엔도는 레이나의 물음에 고개를 끄덕였다(???).
"아, 2학년이셨군요..."
나중에 이걸 이용해 어떻게 놀려줄까하는 지극히 장난 빌런 스러운 마인드였지만 1분도 지나지 않아 지나가던 2학년 도서 부원의 '엔도 선배 여기서 뭐 하세요?' 발언에 그 생각은 깨지고 말았다.
"......"
시선을 회피하는 엔도 였다. -
300 ◆2wTOlAOK9E (1050547E+5) 2019. 12. 9. 오후 9:16:06유키:어차피 다 집합하면 선배라고 불리게 될 텐데...
유우:하하하. 누나. 장난은 어쩔 수 없는 거잖아. 응?
(??? -
301 엔도주 (6716148E+4) 2019. 12. 9. 오후 9:16:54엔도 : 집합 이벤트까지는 멀었으니 다음 일상에서...
엔도주 : 그거 메타 발언이야. -
302 레이나-엔도 ◆mgiYYLvERI (0580422E+5) 2019. 12. 9. 오후 9:20:16어, 정말 1학년이였나. 엔도의 말에 반쯤 넘어간 레이나였지만 지나가던 2학년 도서부원이 간접적으로 진실을 알려주어 다행히 완전히 넘어가는 일은 없었다. 다만 또 다른 문제가 생겼다. 초면부터 반말로 대응했던 저 남학생이 레이나보다 상급생이였단 사실이였다.
"어... 선배님이였... 네요."
갑자기 찬물이라도 맞은 듯 정신이 멍해졌다. 아니, 차분해졌다고 해야 맞을까. 레이나는 다시 묵묵히 책장에 책을 꽂아넣었다.
"...혹시, 기분 나쁘셨나요?"
나쁘셨겠죠... 후배가 처음부터 반말하고 야야 거렸는데... (만난지 얼마 안됬지만)엔도가 나이를 가지고 유세를 떨 인물로 보이진 않았지만, 엄연히 상급생이니만큼 레이나는 다시 차분한 태도로 예의를 차렸다. -
303 레이나주 ◆mgiYYLvERI (0580422E+5) 2019. 12. 9. 오후 9:21:39레이나: (역시 자퇴할까...)
레이나주: 안돼. -
304 우이주 (0733383E+5) 2019. 12. 9. 오후 9:28:14재갱! 그리고 일상이 돌아가는군! 팝콘이다! :3
-
305 엔도 - 레이나 (6716148E+4) 2019. 12. 9. 오후 9:28:33"별로 신경은 안 쓰는데?"
레이나의 조심스러운 말에 엔도는 아무렇지도 않은 태도로 대답했다. 그런걸 신경썼으면 처음부터 밝혔을 것이라 덧붙이며 엔도는 레이나를 따라 책을 정리하고는 좀이 쑤시는듯 기지개를 켰다.
"그리고 반말이 편하면 반말로 해. 나도 그쪽이 더 편하니까."
그건 그렇고 많네... 엔도는 해도해도 끝을 보이지 않는 작업에 머리를 긁적였다. 좀 더 헝클어지는 머리칼. 엔도는 다시금 작업을 재개하며 레이나에게 툭 질문을 던졌다.
"책 좋아해?" -
306 엔도주 (6716148E+4) 2019. 12. 9. 오후 9:29:17어서우이소! 5차 축하는 여기서하도록 하죠!
(민트 초코 케이크를 정성스레 잘라준다) -
307 우이주 (0733383E+5) 2019. 12. 9. 오후 9:30:12응? 5차 축하??
-
308 엔도주 (6716148E+4) 2019. 12. 9. 오후 9:33:09축하랜다 5차 생일 파티요! (방긋 웃으며 민초 케이크를 내민다)
-
309 레이나-엔도 ◆mgiYYLvERI (0580422E+5) 2019. 12. 9. 오후 9:33:59"굳이 그런다면... 후, 모르겠다. 어차피 처음 봤을때부터 반말로 얘기했으니까."
별로 신경은 안쓴다는 말에 다행 반, 안심 반이라는 듯 다시 말을 놓았다. (태세 변환이 꽤 빠른 것 같다) 적어도 또래인게 다행이였지.(물론 같은 학교인 이상 대부분은 그녀의 또래이다)
"좋아는 하는데, 왜?"
책을 좋아하냐는 말에 다른 할말이 있냐는 듯 되물었다. 좋은 독서 클럽이나, 도서관이라도 안다고 말하려는걸까. -
310 ◆2wTOlAOK9E (1050547E+5) 2019. 12. 9. 오후 9:34:10어서 오세요! 우이주!! 그리고 엔도주. 생일은 레이주입니다. (속닥속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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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레이나주 ◆mgiYYLvERI (0580422E+5) 2019. 12. 9. 오후 9:35:12와 민초케이크다~!!!(한접시 받아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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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우이주 (6921242E+5) 2019. 12. 9. 오후 9:35:17으으?했는데 레이주가 생일이었구나ㅋㅋㅋㅋ 일단 레이주 생일 축하하고! 내 생일은 아직 더 있어야 한다구!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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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엔도주 (6716148E+4) 2019. 12. 9. 오후 9:35:28앗
앗
앗
(도짓코)
(그랜절) -
314 ◆2wTOlAOK9E (1050547E+5) 2019. 12. 9. 오후 9:35:48참고로 캡틴의 생일은 예정대로라면 스레 내에서 보낼 것 같은 예감이에요. 그때까지 이 스레가 엔딩이 안 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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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2wTOlAOK9E (1050547E+5) 2019. 12. 9. 오후 9:36:57아무튼 캡틴은 일상을 돌릴 수 있으니 돌리고픈 분은 얼마든지 얘기를 해주세요! 내일은...돌린지 꽤 되었으니 엔도주와 돌려도 될 듯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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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우이주 (6921242E+5) 2019. 12. 9. 오후 9:38:00흠흠... 그럼 청문회 떡밥을 가지고 캡틴을 찔러보실까!(푹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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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2wTOlAOK9E (1050547E+5) 2019. 12. 9. 오후 9:38:31저야 얼마든지 환영입니다. 유키인가요? 유우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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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우이주 (6921242E+5) 2019. 12. 9. 오후 9:39:48흐으으음... 청문회 떡밥이니 유우가 낫겠지?
앗 생각해보니 소원권도 써야하는데! -
319 ◆2wTOlAOK9E (1050547E+5) 2019. 12. 9. 오후 9:40:56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닛... (동공지진) 아무튼 유우를 만나고 싶다면.. 기숙사에서 유우가 오는 것을 기다려도 좋고, 일하고 있을 유우를 학생회실로 찾아와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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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엔도 - 레이나 (6716148E+4) 2019. 12. 9. 오후 9:42:43"그야 뭐, 오락실에 있는걸 봤으니까 물어본거야."
무릎을 살짝 굽혀 레이나의 귓가에 작게 속삭이는 엔도였다. 비밀을 지켜준다고 말했으니까라고 덧붙이며 엔도는 평소의 목소리로 뒷말을 이었다.
"그래도 좋아한다니 다행이네. 꽤나 힘든 일이니까 이거."
차분한 사람을 연기하느라 싫어하는 일을 하지 않아 다행이다 싶었다. 이 이상 참견하면 오지랖이겠지? 이미 오지랖을 부려놓고 그런걸 걱정하는 엔도였다.
//슬슬 막레각이려나요? 더 연결하셔도 좋습니다! :) -
321 엔도주 (6716148E+4) 2019. 12. 9. 오후 9:43:48일상이다...! (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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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레이나주 ◆mgiYYLvERI (0580422E+5) 2019. 12. 9. 오후 9:44:02그럼 여기서 막레할까요? 수고하셨습니다 엔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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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우이주 (0733383E+5) 2019. 12. 9. 오후 9:44:06그럼 학생회실까지 갈 명분은 없으니... 기숙사에서 기다려야겠네 :3
선레는 다이스? -
324 엔도주 (6716148E+4) 2019. 12. 9. 오후 9:45:06수고하셨습니다! 함께 팝콘을 뜯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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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2wTOlAOK9E (1050547E+5) 2019. 12. 9. 오후 9:45:12>>323 그게 가장 무난하겠죠? 굴러라! 다이스!
.dice 1 2. = 2
1.캡틴
2.우이주
그리고 두 분 일상 수고하셨어요! -
326 우이주 (0733383E+5) 2019. 12. 9. 오후 9:45:55나로군... 좋아! 조금만 기다려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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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2wTOlAOK9E (1050547E+5) 2019. 12. 9. 오후 9:46:40알겠습니다! 천천히 써오셔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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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엔도주 (6716148E+4) 2019. 12. 9. 오후 9:47:13아니다
음
레이나주만 괜찮으시다면 막레 달아주실수 있으신가요?
레이나가 엔도의 질문 의도를 눈치 깠는지(?) 궁금해져서 요청해봅니다! -
329 레이나주 ◆mgiYYLvERI (0580422E+5) 2019. 12. 9. 오후 9:49:29아앗 넵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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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엔도주 (6716148E+4) 2019. 12. 9. 오후 9:50:04꼭 달아주시지는 않아도 됩니다! 오너 개인적인 궁금증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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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2wTOlAOK9E (1050547E+5) 2019. 12. 9. 오후 9:51:41그리고 아마..이 일상은 조금 진지한 분위기가 될 것 같으니 저는 저대로 감정선을 잡아보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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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엔도주 (6716148E+4) 2019. 12. 9. 오후 9:52:10>>331 (팝콘에 캬라멜 뿌리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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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우이-기숙사 로비 (0733383E+5) 2019. 12. 9. 오후 9:57:05기숙사 로비, 소파에 앉아 지팡이로 바닥을 가볍게 찧었다. 초조함을 감출 생각도 없이, 남김없이 드러내듯이 콩콩 소리를 내면서. 그야 초조할 수밖에, 다른 사람도 아니고 소꿉친구가 연루된 소문을 들었으니 말이다. 게다가 소문이라는게 늘 그렇듯, 그다지 긍정적인 내용도 아니었다. 청문회라니. 전혀 상상도 하지 못하던 소문이다. 언뜻 지나가다 들은 거라 자세히 아는 건 아니지만, 어쨌든 유우를 청문회에 세운다는 말만큼은 기억에 또렷하게 남아 있었다. …더 자세히 캐낼 다른 친구도 딱히 없고, 차라리 속 시원하게 본인에게 물어보는 게 좋겠지. 그런 생각으로 지금 기숙사 로비에서 유우가 돌아오는 걸 기다리고 있는 중이었다.
“…별 일이 아니어야 할텐데…”
얼마 전 게시판에서 봤던 쪽지도 떠오른다. 부회장이 멋대로 순찰까지 돈다고 했던가. 회장은 청문회, 부회장은 제멋대로라니… …학생회 내부 사정은 잘 모르겠지만 일단 그 두 개만 놓고 봐도 머리가 아플지경이다. 당사자인 유우의 머리가 얼마나 아플지는 차마 짐작조차 못하겠다.
아무튼 지팡이를 이리저리, 한 시도 가만히 두지 못하고 있다가 문이 열리는 소리에 고개를 돌렸다. 유우가 온 걸까?
//으에엥 안대요 나 완전 대충 썼는데... -
334 레이나-엔도 ◆mgiYYLvERI (0580422E+5) 2019. 12. 9. 오후 10:00:26오락실...? 귓가에 작게 속삭이는 목소리에 반사적으로 몸을 움츠린 레이나였지만, 방금 전의 말로 그가 말한 의도는 대강 눈치챈 듯 했다. 아마... 본래 성격을 숨기느라 (책을 싫어함에도)책을 좋아하는 연기를 하는게 아니냐는 의도로 물은거였겠지.
"그런거라면 걱정 마. 도서부일은 책 정말 좋아서 하는거니까."
물론 가장 정적인 부 활동 중 하나이니 도서부에 지원한 것도 있지만. 그의 말 중 '꽤나 힘든 일'이라는 말이 도서부원으로서의 일만을 뜻하는건지, 아니면 그것과 얌전한 아이를 연기하는 것 둘 다를 뜻하는건지는 알 수 없지만, 레이나는 후자일 것이라 짐작했다. 왠지는 몰라도 엔도가 그녀를 걱정 하는 듯이 얘기했다고 받아들였기 때문이었다.
"이제 슬슬 가봐야겠네. 곧 수업시간이잖아."
시계를 가리키며 늦지 않게 교실로 가라는 듯 말했다. 왠지 아까보단 경계심이 누그러든듯한 말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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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게 찐막레인가요? 수고하셨습니다! -
335 레이나-엔도 ◆mgiYYLvERI (0580422E+5) 2019. 12. 9. 오후 10:01:27>>334
'정말 책 좋아서' 부분은 '정말 책이 좋아서' 로 수정! -
336 엔도주 (6716148E+4) 2019. 12. 9. 오후 10:01:51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레이나... 눈치 빠른 아이! (?) -
337 우이주 (0733383E+5) 2019. 12. 9. 오후 10:04:01엔도주 레이나주 수고했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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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유우-우이 (1050547E+5) 2019. 12. 9. 오후 10:04:29청문회가 있을 것이라는 소문은 학교 안에 천천히 퍼지고 있었다. 이미 학교 안에서 할 법한 이는 다 알지 않을까? 하지만 유우는 아무 일도 없다는 듯이 태연하게 자신의 업무에 집중했다. 학생회 멤버가 모여도 묘하게 어색한 분위기가 흐르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특히 부회장인 에노모토 칸나와는 어색한 공기만이 흘렀다. 그야 당연했다. 청문회에 세우겠다고 한 것은 다름 아닌 칸나였으니까. 덕분에 학교에선 칸나가 다음 회장 자리를 노리는 것이 아니냐는 말까지 나오고 있었다.
주변 친구들의 괜찮냐는 문자에 적당히 대답을 하며 그는 앞으로 천천히 걸어갔다. 흔들릴 생각은 없다는 듯, 그저 앞으로 걸어가니 따스한 봄바람이 그를 맞이했다. 절로 따스하다고 느끼며 높은 하늘을 가만히 바라보다 다시 발걸음을 옮겨, 앞으로 걸어나갔다. 머지 않아 보이는 기숙사에 멈춰선 후에 그는 잠시 아무런 말 없이 그 기숙사를 바라보았다. 오늘은 방에 빨리 들어가서 쉴까? 그렇게 생각을 하며 그는 조심스럽게 기숙사의 문을 열었다.
언제나처럼 조용할 것 같은 로비에 있는 자신의 소꿉친구의 모습을 바라보며 그는 잠시 침묵을 지켰다. 하지만 언제나처럼 미소를 지으며 그는 그녀에게 다가가면서 인사를 건넸다.
"안녕. 나카하라. 아직 안 쉬고 있었어. 늦은 시간인데. 하하하. 아니면 외출하고 막 들어오는 길이야?"
적어도 지금의 그의 모습은 마치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태연하고 밝은 모습이었다. 청문회를 앞두고 있는 학생회장의 얼굴이라고는 전혀 생각할 수 없는 그 모습을 유지하며 그는 그녀를 향해 그저 미소를 날릴 뿐이었다.
/괜찮아요! 일상은 편하게! 편하게! 릴렉스! -
339 레이주 (8428471E+5) 2019. 12. 9. 오후 10:12:01다들 생일축하 고맙다요!!!
지금에서야 집으로 출발하네에.. :3c -
340 엔도주 (6716148E+4) 2019. 12. 9. 오후 10:12:38어서오레이주! 수고하셨습니다!
5차 생일 파티는 여기서! (민초 케이크를 내민다) -
341 레이나주 ◆mgiYYLvERI (0580422E+5) 2019. 12. 9. 오후 10:13:41다시 한번 수고하셨습니다 엔도주! 그럼 저는 관전!
레이주 어서와요! -
342 ◆2wTOlAOK9E (1050547E+5) 2019. 12. 9. 오후 10:13:43어서 오세요! 레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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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레이주 (8428471E+5) 2019. 12. 9. 오후 10:16:37배, 배부르다요....ㅠ 오늘 내내 먹기만 했닥우... :3
(케이크는 받는다)(????)
일단 나중에 봐...!!! -
344 우이-유우 (0733383E+5) 2019. 12. 9. 오후 10:16:56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태연한 모습으로 웃는 소꿉친구, 유우가 보였다. 나는 입을 다문채로 작게 한숨을 흘리고 자리에서 일어섰다. 소문에 어두운 내가 알 정도로 학교 안에서 돌고 있는데, 신경을 안 쓰는 건지, 아니면 일부러 태연하게 구는 건지. 소문의 주인공이자 청문회 대상이라고는 생각도 못할 정도로 밝은 모습이다. …오히려 표정만 놓고 보면 청문회에 나가는 게 나라고 생각해도 될 정도 아닐까. 신경 쓰고 있다는 걸 감추려고 일단은 입꼬리도 끌어올리고, 대충 말도 마구 쏟아내 보기로 했다. …효과가 있다면 좋을 텐데.
“소파에 앉아 있는 것도 쉬는 거니까. …그러는 너야말로 늦었잖아. 일이 아무리 많아도 그렇지…”
…큰일났다. 뭐라고 말을 이어야 할지 모르겠어. 말재주도 재치도 없는 나로썬 대화가 끊긴 이 순간을 어떻게 넘겨야 할 지 막막하기만 하다. 바로 화제를 청문회로 해버리면 너무 걱정하는 티가 날까. 아니 근데 어차피 꺼내야 할 화제 아닌가. 그래도 너무 이른 거 아닐까. 머리 속으로 혼자 티격태격 하다가 결국 그냥 꺼내기로 했다. 놀라운 건 이 모든 과정이 약 5초 정도의 적막 사이에 이뤄졌다는 것이다. 대단해, 인간의 사고속도.
“…그, 지나가다 얼핏 들었는데… 괜찮아?”
티격태격의 결과 꺼내긴 꺼내되 조금 돌려서 말한다는 쪽을 고르게 되었다-기보단 그냥 어쩌다보니 먼저 튀어나온게 이 소리였다. 좀 더 주어를 확실하게 해야 했나. 긴장과 걱정이 섞인 얼굴로 유우를 보며 뒤늦게 후회했다.
//아무말이 쏟아진다 :3 -
345 우이주 (0733383E+5) 2019. 12. 9. 오후 10:17:12앗! 레이주 생일 축하해! 그리고 나중에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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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2wTOlAOK9E (1050547E+5) 2019. 12. 9. 오후 10:17:16아앗..! 다녀오세요!! 레이주!! 하루 고생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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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엔도주 (6716148E+4) 2019. 12. 9. 오후 10:17:41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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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유우-우이 (1050547E+5) 2019. 12. 9. 오후 10:24:10"어쩔 수 없어. 다음 달에는 3년에 한 번 있는 전 학년 수학여행이 있으니까. 하필 이게 내가 학생회장인 시기에 잡혀버려서 이것저것 해야 할 것이 많거든. 장소를 선정한다던가, 교통 수단 검토라던가, 숙소를 구하는 것이라던가. 그런 거 있잖아?"
학생회장이 해야 할 일을 하나하나 나열하듯 이야기를 하면서 그는 그녀의 모습을 바라보았다. 표정이 그리 좋지 않다고 느끼면서 그는 그 이유를 추론했다. 그러자 결론은 생각보다 금방 나왔다. 들었구나. 청문회. 그런 결론을 내며 그는 그녀의 모습을 다시 바라보며 쓴 표정을 지었다. 이어 들려오는 괜찮냐는 그 물음에 유우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무슨 말을 해야 할 지 고민하고 있는 탓이었다.
적당히 숨길까? 아니면 제대로 말을 할까? 마음 속 저울이 이리저리 기울어지는 것이 느껴지고, 그는 결국 제대로 말을 하는 것을 택하기로 했다. 나카하라 우이. 그녀는 그에게 있어서 어릴 적부터 본 소꿉친구였다. 어설프게 말을 돌려봐야 의미가 없다는 것을 그는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어설프게 숨겨봐야 서로의 분위기가 어색해질 것을 직감하며 그는 털어놓듯 이야기했다.
"청문회 말이지? ...괜찮아. ...괜찮을거야. 애초에 이벤트를 개최한 것도 나였고, 그로 인해서 문제가 생겼다면 책임을 져야 하는 것도 맞을테니까. 그게 호시카와 가문의 피를 이은 자로서 책임을 지는 방향일테니까. 내가 잘못했다면, 물러서는 것이 맞을테고, 이런저런 소리를 듣는 것도 맞을테니까."
애써 태연한 척, 말을 하는 그의 표정이 그리 썩 좋진 않았다. 학생회장으로서 제대로 업무에 들어가고 1개월이 지났고, 잘못하면 물러나야 할 상황이었으니, 어떻게 기분이 좋을 수가 있을까? 하지만 그런 속마음만은 애써 보이지 않으려고 하면서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설마 그것 때문에 걱정이 되어서 안 쉬고 여기에 있었던 거야? 걱정해줬다면 고마워. 정말로." -
349 우이-유우 (0733383E+5) 2019. 12. 9. 오후 10:35:46수학여행 장소 선정, 교통 수단 검토, 숙소… 학생회장으로서의 할 일이 이렇게나 많은데, 거기에 청문회까지 겹친 건가. 그냥도 힘든데 거기에 마음고생까지 겹쳐버린 격이니, 아무리 생각해도 괜찮을 리가 없겠지. 조금 전에 보였던 씁쓸한 표정, 거기에 지금도 그리 좋은 표정은 아니다. 절로 나까지 표정이 어두워지는 기분이다. 미간에 주름이 잡히는 게 느껴진다.
“…이벤트는 그렇게 큰 일도 없었던 것 같은데… 별로 문제될 것도 없었잖아. 너무…”
너무 억지 아니야? 그런 생각이 든다. …부회장이 차기 회장 자리를 노린다는 말도 있었던 것 같 같은. 게시판에서 봤던, 독단적으로 순찰까지 돌고 있다는 그 부회장을 떠올리자 뭔가 찜찜한 기분이 든다. …아무리 선도부 출신이라지만 이건 너무 과하지 않은가. 혹시…? 하지만 확실한 증거는 없다. 심증만으로 사람을 몰아가는 것은 안 되긴 하지만… 한참 생각에 빠져있다가 유우의 말에 보란듯이 한숨을 쉬고 지팡이를 들어 살짝, 유우를 가리키며 말했다.
“당연하잖아. 다른 사람도 아니고 유우인데. 당연히 걱정된다고.”
소꿉친구니까, 유우랑 유키는 소중한 친구니까. 이런 일이 있으면 당연히 걱정되기 마련이다. 아니, 걱정을 안 할 수가 있는 건가 이거? 다른 사람은 몰라도 나는 아니야. 절대로. 아무튼 다시 생각을 정리하다가, 일단 이야기라도 꺼내보자 싶어 슬쩍 말을 흘렸다. 지팡이는 다시 내려서 땅을 짚었다. 콩콩, 작게 땅을 두어번 두드렸다. 완전히 습관이 된 움직임이라 나도 모르게 그만.
“…듣기로는 부회장이 뭐… 했다면서? 게시판에 있었던 그것도 그렇고, 뭔가 이상하지 않아? 확실하게 증거가 없으니까 확정하긴 어렵지만, 신경이 좀 쓰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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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엔도주 (6716148E+4) 2019. 12. 9. 오후 10:36:51(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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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유우-우이 (1050547E+5) 2019. 12. 9. 오후 10:50:17"실제로 규칙을 위반한 이들이 여럿 나왔어. 밖으로 몰래 나가려는 이들도 있었고. 모두 붙잡혀서 정학 3주를 먹인다는 것 같지만, 그 관련은 잘 모르겠어. 선도부에서도 잘 모른다는 느낌이고... 그렇다면 확실히 부회장 정도면 자신의 직속 권한으로 할 수는 있을 거야. 적어도 나는 한 적이 없고, 선도부에서도 그런 말을 들은 적은 없어. 애초에 그 권한을 쓰는 이도 본 적이 없지만..."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며 그는 문제가 없었던 것은 아니라는 듯이 반박했다. 실제로 규칙을 위반한 이는 나왔고 몰래 학교 밖으로 나가려는 이들도 나왔다. 모두 어떻게든 잡힌 모양이지만, 그 후의 이야기는 자신도 처음 들었다는 듯 이야기를 하며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살며시 부회장, 에노모토 칸나를 떠올리면서 그는 침묵을 지키다가 다시 제대로 그녀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괜찮다는 듯 고개를 저었다.
"괜찮아. 나는 학생회장이고, 호시카와 유우야. 호시카와 가문의 피가 흐르는 사람이 물러서진 않아. 누나라면, 유키 누나라면 더욱 당당하게 맞설거야. 그러니까 나도..."
자신은 호시카와 가문의 사람이라고, 그렇게 안심시키려고 하면서 그는 애써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슬며시 저 편에 있는 게시판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침묵을 지키다가 고개를 끄덕이며 그 부분에 대해서는 긍정했다.
"응. 에노모토 부회장이 단독으로 순찰을 돌았어. 그건 너무 과한 것이고, 선도부의 권한을 침해하느 것이라고 했지만 자신은 부회장이니까 그 정도의 권한은 있다고 멋대로 말을 하면서 움직여서 말이야. 덕분에 곤란한 참이야. 애초에...증거고 뭐고를 말할 것도 없어. 지금 청문회를 준비하는 것은 에노모토 부회장이야. 그러니까 선도부 몰래 일을 진행한 것도, 역시 부회장이라고 보는 것이 맞을 거야. 물론 아닐 수도 있지만, 가능성만 따지자면 제일 커. 그리고..지금의 에노모토 부회장은 회계인 니시지마 미라이. 그 애의 지지도 받고 있거든. 그 애도 작년 선도부 출신이었기 때문에 둘이 사이가 좋기도 하고."
나름대로 난감한 표정을 지으면서 고개를 다시 한번 크게 저은 후에 곧 그는 다시 애써 미소를 지어보였다. 그리고 그녀를 바라보면서 괜찮다는 듯 다시 이야기했다.
"나는 괜찮아. 나도 호시카와 가문의 피를 이은 이야. 유키 누나보다는 못할지도 모르지만, 그래도..나 역시 호시카와 가문의 사람인걸." -
352 우이-유우 (0733383E+5) 2019. 12. 9. 오후 11:02:41“…진짜로 과하네. …시로가네 씨 때처럼 되지만 않으면 좋겠는데…”
작게 중얼거렸다. 아니, 설명을 들으면 들을수록 그 부회장 너무 과한 거 아닌가. 말로만 들어도 질릴 정도다. 밖으로 몰래 나간 건 분명 잘못한 일이긴 하지만, 그게 정학을 3주나 먹을 정도의 일인가? 단독 순찰도 그렇고, 이래저래 작년 선도부 출신들끼리 뭉쳐서 대단하네… 아무튼 안심하라는 듯 웃는 유우를 보며 나도 어쩔 수 없다는 듯 웃었다. 뭐, 그렇네. 너도 유키도 절대 물러설 타입은 아니니까.
“아무튼 뭐… 그래. 유우 너니까 잘 해결하겠지. 그래도 정 힘들면 언제든 말해. 내 지팡이가 나설 때니까.”
살짝 장난스럽게 말하고 일부러 키득거리며 웃었다. 뭐, 농담이야 농담. 정말로 부탁한다면 고려는 해보겠지만? 어쨌든, 시간도 늦은데다 계속 일하다 온 유우를 너무 길게 잡아두는 것도 미안하니… 슬슬 들여보내는게 좋을까.
“…늦게까지 일하고 왔는데 오래 잡아서 미안. 피곤하면 먼저 들어가서 쉬어. 아, 냉장고에 푸딩 사놨으니까 먹어도 돼. 유키 것도 있으니까 하나만 집어가.”
그렇게 말하고 나는 다시 소파에 털썩. 왜 방으로 돌아가지 않느냐고 한다면 음, 그냥. 아직은 방에 들어갈 기분이 아니다.(?)
/학교 좀 쨌다고 정학3주라니 무섭네에 :3(????? -
353 유우-우이 (1050547E+5) 2019. 12. 9. 오후 11:16:26정 힘들면 언제든지 말을 하라는 그 말에 유우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자신의 지팡이가 나선다는 그 말에는 더욱. 고개를 도리도리 젓는 행동을 하면서 그는 근처에 비어있는 소파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그리고 그의 시선은 우이를 향했다. 특별히 무슨 말을 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눈빛에 많은 의미를 담았다. 그리고 그는 고개를 돌려 천장을 바라보면서 교복 넥타이를 살며시 풀면서 자신의 조이는 목을 풀어내렸다.
"여기서 좀 쉬려고. 그래도 소꿉친구가 걱정해서 기다려줬는데, 그냥 바로 올라가기도 뭐하잖아? 너는 요즘 힘든 거나 그런 거 없어? 혹은 내가 도와줬으면 하는 거라던가. 학생회장을 소꿉친구로 두는 것은 꽤 어려운 일이야. 그러니까 이럴 때 이용할 건 이용해야지. 안 그래?"
고개를 돌려 그녀를 다시 바라보며 그는 얼마든지 도움이 필요한 것이 있으면, 말을 해달라고 이야기했다. 적어도 자신에겐 그럴 힘이 있었다. 학생회장의 권한이 있었으니까. 물론 너무 심각한것은 해줄 수 없지만, 자신이 도와줄 수 있는 것은 도와줄 수가 있다고 믿으며 그는 살며시 등받이에 등을 제대로 대며 미소를 머금었다.
"일단 말해두지만, 에노모토 부회장과는 접촉하지 말아줘. 접촉해서 좋을 것도 없고... 한 가지 걸리는 것은, 청문회로 잡힌 날짜가 달이 저무는 그 날이야. 그러니까, 어쩌면 다른 곳에서 마더 쉐도우가 나타날지도 몰라. ...그러니까 청문회로 오지 말고, 마더 쉐도우의 위치를 파악해줘. 그럼 끝나고 내가 바로 합류할테니까."
날짜가 겹치는 우연에 쓴 표정을 지으면서 그는 한숨을 내쉬었다. 하필 그렇게 겹칠 것은 무엇이라는 듯이... -
354 우이-유우 (0733383E+5) 2019. 12. 9. 오후 11:30:19고개를 절레절레 젓는 모습을 보니 내가 지팡이로 부회장 머리를 수박깨듯이 깨버릴 거란 상상이라도 한 걸까. 그냥 농담이었는데. 뭔가 많은 의미가 담긴 것 같은 눈빛이 이쪽을 향하고 있었는데, 애석하게도 무슨 의미가 담긴 건지는 제대로 감을 못 잡았다. 부회장을 패지 마시오? 푸딩 얘기 언제까지 꺼낼 거야? 대충 이런 건가? 미안 유우, 이런 친구라서… 하지만 딱히 티는 내지 않으려고 하면서 지팡이를 한 손으로 빙글빙글 돌렸다.
“그러다 내일 피곤해서 죽어가도 난 모른다? …후후, 글쎄. 부탁할 거라… …학교랑 기숙사 계단 전부 에스컬레이터로 바꿔 줄래? …농담이야. 계단도 잘 다니니까 괜찮아.”
진지하게 부탁하면 진짜로 할지도 모르겠다, 그런 생각이 들어 재빨리 뒤에 농담이라고 확실히 못을 박았다. 아니, 뭐, 설마 진짜로 하겠냐만은…
“걱정 마. 내가 부회장을 만나서 뭐라고 하진 않을 거니까. 그러기에도 애매한 입장이고 나는. 학생회도 아니니까… 아, 정말? 날짜가 겹친다고? …흐으음…”
날짜가 겹친다고 말하는 것과 지팡이를 떨어뜨리는 건 동시였다. 제법 큰 소리를 내며 바닥을 구르는 지팡이를 보며 어쩐지 불길한 예감이 들었다. …기우겠지, 그냥 쓸데없는 생각이겠지, 쓰게 웃으며 허리를 굽혀 지팡이를 집어 들었다.
“…별 일 없었으면 좋겠네. 아무튼,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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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주: 내가 눈빛에 담긴 의미가 뭔지 감을 못 잡았으니 너도 자동적으로 못 잡는거다
우이: ???? -
355 엔도주 (6716148E+4) 2019. 12. 9. 오후 11:31:37청문회는 달이 저무는 날...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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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우이주 (0733383E+5) 2019. 12. 9. 오후 11:32:51의외로 청문회에서 마더쉐도우 출현하는거 아니야 이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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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엔도주 (6716148E+4) 2019. 12. 9. 오후 11:34:32최악의 상황은 유우의 분석 없이 싸워야 한다거나...
캡틴 : 유우의 소중함을 깨달으세요! >:3 (??????) -
358 유우-우이 (1050547E+5) 2019. 12. 9. 오후 11:35:28"응. 날짜가 겹쳐. 그래서 그 날은 누나에게 추적을 부탁할 생각이야."
물론 유키는 페르소나가 없기 때문에, 전투에 나설 수 없었고 서포트도 할 수 없었다. 하지만 누군가는 있어야 하는 것은 사실이었고, 이 이야기는 나중에 유키에게 확실하겠다고 생각하면서 그는 고개를 올려 유키가 있을 윗층을 바라보았다. 그러다가 지팡이를 떨어뜨리는 소리에 그는 깜짝 놀라 지팡이를 바라보았다. 고요한 로비 안에서 울리는 그 소리가 제법 크게 울려 메아리를 치고 있었다.
"괜찮아. 일이 끝나자마자 바로 합류할테니까. 적어도 사명을 뒷전으로 두진 않아. 정 안되면... 중간에 사정을 말하고 나올수밖에 없겠지. 그렇게 되면, 내 학생회장 자리는 위험하겠지만..아. 맞아. 아마 이번 의제에 선도부장도 거론될 거라고 생각해. 일단 해임까지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
자연히 팀 멤버 중 한 명의 얼굴이 그의 머릿속에 떠올랐다. 그리고 그는 고개를 다시 강하게 저은 후에 확실한 목소리로 당당하게 이야기를 했다.
"하지만 그것만큼은 무슨 일이 있어도 막을 참이야. 아무리 그래도 그것까지 해버리면, 그건... 너무나 심각한 권한 사용이니까. 필시 학생회가 무너져 내릴거야. 물론 부회장은, 내 생각을 전면적으로 부정하고 있지만 말이야. 그리고 그 옆에서 회계가 부추기고 있어."
아마 쉽지는 않겠지만 반드시 막을 거라고 이야기를 하며 그는 숨을 후우 내쉬었다. 반드시, 반드시... 그의 눈빛에 강한 빛이 반짝였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유우 혼자만의 생각이니까 읽지 못하는 것이 당연하답니다! -
359 우이주 (0733383E+5) 2019. 12. 9. 오후 11:35:37으에엥 너무 난이도가 높아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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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2wTOlAOK9E (1050547E+5) 2019. 12. 9. 오후 11:36:04모든 것은 이번주 스토리에서 펼쳐질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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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엔도주 (6716148E+4) 2019. 12. 9. 오후 11:41:35(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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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우이-유우 (0733383E+5) 2019. 12. 9. 오후 11:47:42“…미안, 손에 힘이 풀렸나… 가끔 이런다니까. 지팡이를 짚고 다니느라 과부하가 걸렸나.”
으악, 생각보다 소리가 크게 메아리쳤다. …다른 방에서 쉬고 있을 학생들에게 조금 미안해진다. 특히 유키에게. 유키 미안. 하지만 뒤이은 유우의 말에 저도 모르게 지팡이 떨군 소리만큼이나 큰 소리로 불쑥 말이 뛰쳐나왔다.
“뭐? 그럴 것까진 없어! …그, 뭐냐, 화를 낸 건 아니고… 유우의 일이 끝날 때까지 기다릴 수 있을 거야. 시간끌기라던가… 그러니까 중간에 나오지 말고 확실하게 끝내고 나와, 알았지? 그리고 선도부장이라면 무라카미 선배 아니야? 해임? 왜???”
그 둘 제대로 미쳐버린 거 아니야? 부회장과 회계가 작당하고 학생회를 좌지우지 하려고 하고 있는 모양인데, 제정신인가? 유우에 이어서 무라카미 선배까지? 아무리 그래도 이건 좀 심하지 않아? 너무 어이가 없어서 표정 제어가 안 된다. 아마 지금쯤 내 표정은 어이가 저 멀리 하늘로 날아가버린 모습이겠지.
“그래, 진짜 권력 남용이야 그건. …부회장도 그렇고 회계도 그렇고, 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
이해할 수 없어, 그렇게 속으로 중얼거리며 유우를 보자, 뭔가… …강한 빛 같은 게 어린 눈을 하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그래, 이래야 내 소꿉친구지.
“어디서 나타날 진 모르겠지만… 좋아. 마더쉐도우는 나랑 다른 사람들이 최선을 다 할 테니까, 유우는 유우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 해줘. 서로 최선을 다해서 잘 막아보자고.”
하이파이브 대신 주먹을 살짝 쥐고 유우 앞으로 슬며시 내밀었다. 하이파이브는 소리가 크니까 주먹으로 하는 걸로 대신하자고.
//이렇게 유우 중간 합류 루트를 막아버리게 되고...(????? -
363 우이주 (0733383E+5) 2019. 12. 9. 오후 11:48:45그나저나 유우의 눈빛은 무슨 의미였을까...
얘는 왜 이렇게 나댈까...이런거였나...(흐릿(?????? -
364 엔도주 (6716148E+4) 2019. 12. 9. 오후 11:53:19반드시... 반드시... 뚝배기 부수는건 막고 말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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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우이주 (0733383E+5) 2019. 12. 9. 오후 11:55:45악의로 충만한 흉기가 부회장의 뚝배기를 노리는데...!
부회장을 지키기 위한 학생회와 하테노 블레이즈의 분투기, 지금부터 시작된다!(? -
366 엔도주 (6716148E+4) 2019. 12. 9. 오후 11:57:41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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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 유우-우이 (7049161E+5) 2019. 12. 10. 오전 12:00:20"어떻게 생각할지 모르지만...나는 학생회장보다 네가, 하테노 블레이드가 더 소중해. ...원래는 내가 해야 할 일을, 내가 할 수 없기에 끌어들였고, 모두가 목숨을 걸고 싸울 때 나는 뒤에 있어야 했어. ...모두, 내가 부족하기 때문에... 그러니까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하고 싶어. 학생회장이 아니더라도... ...그리고..맞아. 무라카미 선배."
우이의 말에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그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듯, 그 느낌은 확고했다. 그 순간이었다. 그는 살짝 표정을 찌푸리며 숨을 헉 죽였다. 하지만 곧 원래의 표정으로 돌아왔고 고개를 갸웃하면서 자신의 몸을 잠시 바라보았다. 영문 모를 표정을 잠시. 아무튼 제대로 다시 우이를 바라보면서 그는 말을 이어나갔다. 그것은 정말로 강인한 결의의 의미가 담긴 눈빛이었다.
"걱정 마. 내가 그것만큼은 무슨 일이 있어도 막을 거니까. 그다지 쓰고 싶지 않지만...호시카와 가문의 힘을 써서라도..."
반드시 자신 이상으로 피해가 가지 않도록 막아보이겠다고 확고하게 말하는 모습은 그야말로 진지했다. 실제로 그에겐 가능한 일이었다. 그에겐 그럴 힘이 있었으니까. 단지 그 힘을 사용하지 않고 있을 뿐. 물론 그 이후의 후폭풍은 클지도 모를 일이었다. 아무리 호시카와라고 한들, 모든 것이 더 허락되는 것은 아니었으니까. 하지만 그럼에도 그는 자신이 사용할 수 있는 힘을 써서 그 이상의 피해를 막고 싶다고 생각하며 눈을 감았다.
"아무튼... 나도 양보할 수 없는 선이 있어. 마더 쉐도우가 나타난다면, 내가 나타나야 한다면 꼭 연락해줘. 알았지? 만약... 그러지 않으면, 정말로 화낼지도 몰라. 나."
마지막엔 살짝 장난풍으로 이야기를 하며 그는 그녀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나도 하테노 블레이즈니까. ...너희와 함께 하는 팀이니까. 그런 말을 조용히 남기며 미소지었다. -
368 ◆2wTOlAOK9E (7049161E+5) 2019. 12. 10. 오전 12:00:58블레이드->블레이즈
오타입니다...으앗!! -
369 우이주 (3187864E+5) 2019. 12. 10. 오전 12:01:49하테노 시를 지키는 검! 우리가 바로 하테노 블레이드다!!!(놀리기(못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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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 ◆2wTOlAOK9E (7049161E+5) 2019. 12. 10. 오전 12:07:31유키:하테노 블레이즈보다는 낫지 않을까? 더 멋진 것 같은데?
유우:...누나아아아!!! (울먹) -
371 우이-유우 (3187864E+5) 2019. 12. 10. 오전 12:16:12“…? 왜 그래?”
살짝 찌푸렸다 원래대로 돌아왔다가, 영문 모를 표정이 이어졌다. 찰나라고 할지도 모르겠지만 이렇게 가까운 거리에서 눈치채지 말라고 하는 것도 어려운 일이다. …왜 저러지? 뭐가 있었나? 살짝 걱정스럽게 유우를 보며 물어봤다. 정전기라도 올랐나? 봄이 한창이지만 건조할 땐 정전기가 일어나기도 하니까.
“으… 물론 연락은 하겠지만… 알았어. 유우의 도움이 필요하면 꼭 연락 할테니까… 유키가 화내는 것만큼 유우가 화내는 것도 무서우니까.”
나도 장난풍으로 말하기는 했지만, 유우가 화내는 건 정말 별로 달갑지 않다. 무섭다고. 그리고 친구를 일부러 화나게 하고 싶지도 않고. 살짝 입술을 비죽이다가 덧붙이듯 말했다.
“그러니까… 아무튼 우리 둘 다 최선을 다 하자고. 그럼 어떻게든 될 거야.”
지팡이로 바닥을 톡톡, 두어번 두드렸다. 손잡이를 손으로 덧쓰듯이 문지르다가 시계에 문득 시선을 향했다. 아, 제법 시간이 지나있었다. 더 있다간 둘 다 내일 사이좋게 지각하겠는걸. 아니, 나만 지각하려나. 선도부장이랑 같은 기숙사를 쓰면서 지각하는 건 좀 그러니까 슬슬 들어가야겠는데.
“시간이 늦었네. 이만 들어가자. 유우는 일도 많이 하고 왔으니 피곤할 텐데.”
그렇게 말하면서 천천히 소파에서 일어섰다. 한번에 팍 일어서면 머리가 꽤나 어지러워서 힘들단 말이지.
/갸악 12시가 넘어버렷으니 슬슬 마무리를... ;ㅁ; -
372 유우-우이 (7049161E+5) 2019. 12. 10. 오전 12:21:32"아니야. 아무 것도. 그냥 기억이 안 나는 어린 시절부터 가끔, 정말로 가끔... 가슴이 아플 때가 있었는데, 한동안은 안 그랬는데, 갑자기 살짝 그러네."
병원에서도 아무 것도 나오지 않은 것이라고 이야기를 하며 그는 별 거 아니라는 듯이 우이의 말에 고개를 저으면서 가볍게 넘겼다. 정말로 가끔 있는 통증이라고 이야기를 하며, 아마 스트레스성일 거라고 그는 정말로 가볍게 넘겼다.
이어 둘 다 최선을 다하자는 그 말에 그는 아무런 말 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것은 그녀의 말에 동의이자 자신의 결의였다. 정말로, 정말로 최선을 다 하고 싶다고 생각을 하며 그는 덩달아 자리에서 천천히 일어섰다.
"그래야겠네. 이야기 나눠줘서 고마워. 조금은 풀린 것 같아. 아무튼, 너무 걱정은 하지 말고 가능하면 다른 이들에게도 전해줘. 그 김에 좀 더 다른 이와 친해지고. 이번에 새로 선배도 한 명 들어왔잖아?"
친해져서 나쁠 것 없다고 이야기를 하며 그는 올라가자고 이야기를 하며 계단으로 향했다. 자신은 2층, 그리고 그녀는 3층. 어차피 올라가는 방향은 같았으니 2층까진 같이 올라갈 생각인지 그는 그녀의 걸음에 맞춰 앞으로 걸어가며 계단을 천천히 올랐다. 복잡한 생각은 하고 싶지 않다는 듯 눈을 감으며...
/그렇다면 이것을 막레로 드릴게요! 막레를 쓰셔도 상관은 없지만요! -
373 엔도주 (315595E+46) 2019. 12. 10. 오전 12:22:04수고하셨습다 스레주 우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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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 우이주 (3187864E+5) 2019. 12. 10. 오전 12:24:22눈감고 계단 오르면 다쳐 유우쟝...(?
수고했어 캡틴!! 뭔가 떡밥이 우수수 나온 것 같은 기분!!! :3 즐거웠다구!
새로 들어온 선배... 새로 들어온 사람 얘기에 포즈괴인(?)을 떠올린 우이의 표정이 굉장히 미묘해졌을 것 같지만(?) 막레를 쓰기엔 내가 넘무 피곤해..ㅅ...(흐릿 -
375 우이주 (3187864E+5) 2019. 12. 10. 오전 12:25:41아니 근데 가끔 가슴이 아프다니... 유우쟝 그거 부정맥이니까 병원에서 24시간 심전도 검사 해보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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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 엔도주 (315595E+46) 2019. 12. 10. 오전 12:26:09포즈괴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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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 유우-우이 (7049161E+5) 2019. 12. 10. 오전 12:26:17그건... 뭐 유우가 알아서 하겠죠!!
.dice 1 2. = 2
1.그리고 정말 무사히 올라갔다.
2.중간에 한번 미끄러져서 무안한 사태가 벌어졌다.
그렇다고 합니다! 그리고 떡밥이라...다음 스토리 떡밥은 조금 던지긴 했지요! 학생회 떡밥이라던가! -
378 ◆2wTOlAOK9E (7049161E+5) 2019. 12. 10. 오전 12:27:13유우:....(완전 무안함)(침묵)(2층으로 빠르게 올라가버리기)
>>375 일단은 병원에서는 아무 것도 나오지 않았으니...부정맥은 아닐 거예요. 아마도. 스트레스성 무언가일 거예요! 아마도. -
379 우이주 (3187864E+5) 2019. 12. 10. 오전 12:27:39>>377
우이: ...유우... 괜찮아? 많이 피곤했나보네, 내가 괜히 붙잡아서 미안... -
380 우이주 (3187864E+5) 2019. 12. 10. 오전 12:28:48ㅋㅋㅋㅋㅋㅋㅋ유우쟝ㅋㅋㅋㅋ
스트레스성 무언가...가 아닌 것 같은데. 캡틴이 말하니까 그런 거 완전 아닌 것 같은데(의심 -
381 ◆2wTOlAOK9E (7049161E+5) 2019. 12. 10. 오전 12:30:59하지만 지금도 스트레스가 상당히 심각할때 저 증상이 나왔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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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 우이주 (3187864E+5) 2019. 12. 10. 오전 12:32:50흐으으으으음...(의-심(?
아무튼 유우쟝... 유우쟝을 건강하게 하려면.. 스트레스의 원인을 없애야... 스트레스의 원인... 부회장... 뚝배기...깬다...(?????? -
383 ◆2wTOlAOK9E (7049161E+5) 2019. 12. 10. 오전 12:35:04ㅋㅋㅋㅋㅋㅋㅋ 도망쳐! 칸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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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 우이주 (3187864E+5) 2019. 12. 10. 오전 12:40:45아무튼 다음 일상은 기숙사의 다른 사람들과 정보교류다! 핫하!! :3 시간이 된다면...(흐릿
그럼 난 이만 가볼게! 다들 잘-자! 평일 화이팅...(죽은눈 -
385 ◆2wTOlAOK9E (7049161E+5) 2019. 12. 10. 오전 12:43:50안녕히 가세요!! 우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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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엔도주 (315595E+46) 2019. 12. 10. 오전 1:14:00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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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7 ◆2wTOlAOK9E (7049161E+5) 2019. 12. 10. 오전 1:16:44그럼 저도 슬슬 들어가서 쉬도록 할게요!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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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 엔도주 (315595E+46) 2019. 12. 10. 오전 1:28:28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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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9 엔도주 (315595E+46) 2019. 12. 10. 오전 8:06:31모닝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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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 ◆2wTOlAOK9E (7049161E+5) 2019. 12. 10. 오전 9:57:26갱신합니다!! 춥다..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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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엔도주 (315595E+46) 2019. 12. 10. 오전 10:20:16어서오세요! (랜선 이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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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 ◆2wTOlAOK9E (7049161E+5) 2019. 12. 10. 오전 10:27:52ㅋㅋㅋㅋㅋ 안녕하세요! 엔도주! 랜선이 아니라 실제 이불을 두르고 있기에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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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 엔도주 (315595E+46) 2019. 12. 10. 오전 10:29:52(다행)
어라, 이 대화 어쩐지 익숙한... (흐릿) -
394 ◆2wTOlAOK9E (7049161E+5) 2019. 12. 10. 오전 10:34:17어제인가...그때도 이런 대화를 했었지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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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 엔도주 (315595E+46) 2019. 12. 10. 오전 10:36:03(데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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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 우이주 (6047682E+4) 2019. 12. 10. 오전 10:52:09모오닝갱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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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 엔도주 (315595E+46) 2019. 12. 10. 오전 10:52:59어서우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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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 우이주 (6047682E+4) 2019. 12. 10. 오전 10:5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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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 ◆2wTOlAOK9E (7049161E+5) 2019. 12. 10. 오전 10:55:26안녕하세요! 우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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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우이주 (6047682E+4) 2019. 12. 10. 오전 11:22:02예에에 반가워 다들! :3
오늘 하루도 힘을 내자구... ...일하기 싫다...(? -
401 ◆2wTOlAOK9E (7049161E+5) 2019. 12. 10. 오전 11:24:11힘내야죠! 화요일인걸!! 이번 주는 스토리 주니까 더 힘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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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엔도주 (5321662E+5) 2019. 12. 10. 오전 11:26:51하테노 블레이즈 파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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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우이주 (6047682E+4) 2019. 12. 10. 오전 11:3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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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2wTOlAOK9E (7049161E+5) 2019. 12. 10. 오전 11:45:15이쯤되면 정말로 진행에서 하테노 블레이즈 파이어! 를 외쳐야 할 것만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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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2wTOlAOK9E (7049161E+5) 2019. 12. 10. 오후 12:57:03슬슬 점심때로군요! 모두들 맛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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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2wTOlAOK9E (7049161E+5) 2019. 12. 10. 오후 2:32:54식사를 마치고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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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우이주 (6047682E+4) 2019. 12. 10. 오후 2:54:56커피를 마셔도 졸린 오후구만 벌써...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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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2wTOlAOK9E (7049161E+5) 2019. 12. 10. 오후 3:26:19나른하지요. 일하기도 싫고 말이에요...(뒹굴) 아무튼 안녕하세요! 우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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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우이주 (6047682E+4) 2019. 12. 10. 오후 3:39:39헬로헬로 :3
진짜 일하기 싫다... 근데 일이 너무 많아..ㅋㅋ..ㅋ.. -
410 ◆2wTOlAOK9E (7049161E+5) 2019. 12. 10. 오후 4:00:51(토닥토닥)
우리 서로 주말까지 힘내봐요! 우이주!! -
411 우이주 (6047682E+4) 2019. 12. 10. 오후 4:44:36주말까지 화이팅이다 화이팅!!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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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2wTOlAOK9E (7049161E+5) 2019. 12. 10. 오후 5:18:19그리고 저는 일을 마치고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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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엔도주 (1172486E+5) 2019. 12. 10. 오후 5:26:09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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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2wTOlAOK9E (7049161E+5) 2019. 12. 10. 오후 5:30:55안녕하세요! 엔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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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엔도주 (0782568E+5) 2019. 12. 10. 오후 5:53:36저녁먹고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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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2wTOlAOK9E (7049161E+5) 2019. 12. 10. 오후 5:56:20저녁을 빨리 드셨네요? 맛있게 잘 드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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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엔도주 (0782568E+5) 2019. 12. 10. 오후 5:58:02네! 맛있게 먹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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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엔도주 (0782568E+5) 2019. 12. 10. 오후 6:02:51(데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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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2wTOlAOK9E (7049161E+5) 2019. 12. 10. 오후 6:03:27ㅋㅋㅋㅋㅋㅋㅋㅋ 또 다시 데굴 구르는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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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엔도주 (0782568E+5) 2019. 12. 10. 오후 6:05:08(버릇이라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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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엔도주 (0782568E+5) 2019. 12. 10. 오후 6:05:26캡의 저녁식사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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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2wTOlAOK9E (7049161E+5) 2019. 12. 10. 오후 6:22:11제 저녁이요? 글쎄요? 뭘 먹을지 아직 고민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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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엔도주 (0782568E+5) 2019. 12. 10. 오후 6:24:34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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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엔도주 (0782568E+5) 2019. 12. 10. 오후 6:24:34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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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엔도주 (0782568E+5) 2019. 12. 10. 오후 6:24:57크로노스의 장난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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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2wTOlAOK9E (7049161E+5) 2019. 12. 10. 오후 6:37:26ㅋㅋㅋㅋㅋㅋ 가끔 저럴 때가 있긴 하죠! 크로노스님..오랜만에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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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엔도주 (0782568E+5) 2019. 12. 10. 오후 6:40:57유우 : >>426 ????????
(?????????????) -
428 엔도주 (0782568E+5) 2019. 12. 10. 오후 6:50:01(일상 팻말을 꽂아두고 자리를 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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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2wTOlAOK9E (7049161E+5) 2019. 12. 10. 오후 6:50:41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그 크로노스가 그 크로노스가 아니지 않습니까. 아무튼 다녀오세요! 엔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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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레이나주 ◆mgiYYLvERI (5313745E+4) 2019. 12. 10. 오후 6:51:23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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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2wTOlAOK9E (7049161E+5) 2019. 12. 10. 오후 6:54:10어서 오세요! 레이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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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엔도주 (0782568E+5) 2019. 12. 10. 오후 7:06:16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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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2wTOlAOK9E (7049161E+5) 2019. 12. 10. 오후 7:09:05어서 오세요! 엔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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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 엔도주 (0782568E+5) 2019. 12. 10. 오후 7:09:32(일상 팻말 풍차돌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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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2wTOlAOK9E (7049161E+5) 2019. 12. 10. 오후 7:17:03(동공지진) 일단 저는 지금 저녁을 먹기 전엔 조금 힘들어서...일상마 엔도주..무서워요..(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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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 ◆2wTOlAOK9E (7049161E+5) 2019. 12. 10. 오후 7:17:58는...아직 조금 시간이 걸리네요. 캡틴하고 돌려볼래요? 중간에 밥 먹으러 가야 하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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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 엔도주 (0782568E+5) 2019. 12. 10. 오후 7:19:04(반짝) 음, 저번엔 유우였으니 이번엔 유키로!
선레는...
1. 엔도
2. 캡
.dice 1 2. = 1 -
438 엔도주 (0782568E+5) 2019. 12. 10. 오후 7:19:27원하시는 상황있으신가요? 0ㅅ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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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2wTOlAOK9E (7049161E+5) 2019. 12. 10. 오후 7:22:27원하는 상황이라. 전에 아주 잠깐이긴 했지만 엔도를 유키가 본 적은 있으니 일단 완전 초면은 아니게 되겠네요. 사실 상황 자체는 편하게 쓰셔도 괜찮아요. 하지만 지금 시간대면 유키는 기숙사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을 가능성이 커서 기숙사 상황이면 좋을 것 같아요! 물론 조금 기분이 저기압일 수 있으니 그 점은 양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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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엔도주 (0782568E+5) 2019. 12. 10. 오후 7:23:47알겠습니다!
음, 기숙사라... -
441 ◆2wTOlAOK9E (7049161E+5) 2019. 12. 10. 오후 7:27:55천천히 써오셔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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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엔도 - 유키 (0782568E+5) 2019. 12. 10. 오후 7:35:12이날은 엔도가 이전에 쓰던 기숙사의 짐을 풀고 있는 날이었다. 기숙사에서의 짐이라기에는 양이 상당히 많았는데 그래서인지 일일이 푸는것도 일이었다. 이렇게 짐이 많으면 이상한 물건도 섞여있는법. 막 4번째 상자를 열 무렵 엔도는 이전 기숙사의 룸메이트(연극부이다)가 사용하던 펭귄 인형탈을 발견했다.
"이게 왜 여기에..."
어쩌다 섞여든걸까? 당황하는것도 잠시, 엔도는 인형탈을 한 번 써보기로 하였다. 신기하게도 딱 맞는 크기! 그렇지만 인형탈 자체의 크기는 커서인지 걸을때마다 머리가 흔들렸다. 무엇보다 이 인형탈, 앞이 잘 보이지 않는다!
"......"
엔도는 무슨 이런 인형탈이 있나 싶어 벗으려고 하였다.
...안 벗겨진다. 머리가 낀걸까?
어쩌지?
어쩌지?
엔도는 도움을 요청하러 비틀비틀 방문을 열고 복도로 나섰다. 이리뒤뚱 저리뒤뚱 거리는 엔도의 모습은... 우연히 그것을 본 유키에게 어떻게 비칠까? -
443 엔도주 (0782568E+5) 2019. 12. 10. 오후 7:36:05(오늘도 쌓아가는 기행 스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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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엔도주 (0782568E+5) 2019. 12. 10. 오후 7:4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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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 유키-엔도 (7049161E+5) 2019. 12. 10. 오후 7:42:03"........"
눈앞의 광경을 바라보며 유키는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고 도끼눈으로 가만히 상대를 바라보았다. 펭귄 인형탈을 쓰고 뒤뚱뒤뚱 걷는 저 모습을 대체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 지금 펭귄 연기라도 하고 있는 것일까? 몸의 형태, 그리고 저런 행동을 할 법한 사람. 물론 저런 행동을 하는지는 알 수 없었지만, 그래도 기숙사에 이전에 저런 행동을 하는 이는 없었기에 자연히 그녀는 지금 자신의 앞에서 저런 행동을 하는 이가 누군지 금방 파악할 수 있었다.
어쩔까. 모르는 척 하고 그냥 갈까. 아니면 말이라도 걸어야 하나? 그런 생각을 하다가 여기서 모르는 척 지나가면 뭔가 지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는지 그녀는 당당하게 앞으로 걸어가며 그의 두 어깨에 손을 올리고 잡으려고 했다. 그리고 가만히 그가 쓰고 있는 탈을 바라보면서 입을 열었다.
"뭐하는 거예요? 엔도 선배? 엔도 선배 맞죠? 선배가 오기 전에는 이런 기묘한 일이 없었으니, 선배일 거라고 확신하고 있어요. 무엇보다 키라던가, 몸이라던가 그런 것들을 보면 말이에요. 아무튼 복도에서 장난 치는 거예요?"
정말로 무슨 행동을 하느냐는... 호기심은 없지만 조금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그런 눈빛을 보이며 그녀는 한숨을 내쉬었다.
"장난 치는 것은 자유이긴 한데, 그러다가 다쳐도 전 몰라요."
/이렇게 답레를 달아두고 저는 식사를 하고 올게요! -
446 ◆2wTOlAOK9E (7049161E+5) 2019. 12. 10. 오후 7:42:27>>4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앗...완전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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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엔도주 (0782568E+5) 2019. 12. 10. 오후 7:43:09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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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엔도 - 유키 (0782568E+5) 2019. 12. 10. 오후 7:51:16"...? 누구야?"
갑작스레 어깨가 턱 잡히자 엔도는 당황하였다. 시야가 제한되어서인지 유키가 다가오는줄도 몰랐던것이다. 그것보다 기묘한 일이라니! 누가 들으면 자신을 기행 캐릭터로 여기지 않을것인가! 어쩐지 억울해진(?)엔도는 유키의 말을 부정(???)하였다!
"나는 엔도가 아니다! 나는 어... 나는..."
막상 부정하자니 뭐라고 해야할지 생각이 안나는 엔도. 결국 아무말이나 내뱉고 말았다.
"소원을 들어주는...어...펭귄의 요정이다!"
정말 아무말이었다. -
449 유키-엔도 (7049161E+5) 2019. 12. 10. 오후 8:16:16"호시카와 유키요. 유우의 누나이자 호시카와 가문의 다음 후계자라고 하면 아실가요? 그리고 그 말을 믿으라고요?"
소원을 들어주는 펭귄의 요정이라니.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냐는 듯이 한숨을 작게 내쉬면서 도리도리 내젓는 고개가 참으로 매정했다. 오늘 유키의 기분은 그다지 좋지 못했다. 당연한 일이었다. 지금 자신의 동생이 천한 일을 생각해보면 기분이 좋을래야 좋을 수가 없었다. 그런 마당에, 지금 이런 모습을 보니 아무래도 조금 더 눈빛이 더욱 날카로운 도끼눈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화풀이를 할 생각은 없었기에, 감정은 가라앉혀버리며 그는 탈 위에 손을 올렸다.
"그렇다면 이 탈을 벗겨버린 후에, 그 얼굴이 엔도 선배면 어쩔 참인가요? 그렇게까지 말을 했으니, 자신 있다는 말이겠죠?"
이어 그녀는 단번에 탈을 벗겨버릴 생각인지 힘을 줘서 탈을 벗겨내려고 했다. 물론 혹시나 안의 사람이 다칠까 싶어 세게 잡아딩기진 않았기에 충분히 저항하고 빠져나갈 수 있을 정도였다. 아무튼 지금 그녀는 그의 탈을 벗겨낼 생각으로 정말 집요하게 탈을 노렸다.
"자. 이런 탈은 벗어버리고 얼굴을 보여봐요. 소원을 들어주는 펭귄의 요정님."
/식사를 마치고 답레와 함께 갱신할게요! -
450 엔도 - 유키 (0782568E+5) 2019. 12. 10. 오후 8:27:07"...믿음이 부족하구나."
유키가 안 믿는 눈치이자 어째서인지 더더욱 우기기 시작하는 엔도였다. 유키의 도끼눈은... 아쉽게도 시야가 제한되어 보지 못 한 엔도였다. 탈을 벗겨내려는 유키의 모습! 하지만 어림도 없지! 탈은 엔도의 머리에 꽉 껴서 빠지지 않았다!
"빠질리가 없지... 내 얼굴이니까!"
아무리 세게 당겨도 빠지지 않는 인형 탈! 엔도는 자신의 허리에 손을 얹으며 당당한 포즈를 취하였다. 아마 유키는 어이없다는 표정을 짓지 않을까?
"어떻게 해야 내가 소원을 이루어주는 펭귄의 요정이란걸 믿을건가?"
거기에 한술을 더 뜨는 엔도였다. -
451 엔도주 (0782568E+5) 2019. 12. 10. 오후 8:28:15어서오세요!
저도 지금 제가 뭘 쓰는지 모르겠어요... (혼돈) -
452 유키-엔도 (7049161E+5) 2019. 12. 10. 오후 8:31:13"...진짜 엔도 선배. 뭐 잘못 먹었어요?"
그에게는 안 보일지도 모르지만, 지금 유키의 눈빛은 정말로 이 선배, 왜 이러지? 를 넘어서서 순간적으로 경악하는 표정으로 바뀌어가고 있었다. 지금 자신을 펭귄의 요정이라고 주장하는 이 사람을 대체 어떻게 말을 해야 좋을까. 작게 한숨을 내쉬면서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며 미간을 잡던 그녀는 다시 고개를 들어 그를 바라보았다. 잠시 뭔가를 생각하는 듯 하던 그녀는 그의 어깨를 잡고 그의 몸을 뒤로 회전시키고 계단으로 내려보내려고 했다.
"그렇다는 것은 엔도 스스무 선배가 아니라는 거죠? 죄송해요. 이 기숙사는 이 기숙사를 쓰는 학생 이외에는 출입금지라서요. 퇴실해주시겠어요?"
환하게 미소를 짓는 그녀의 모습은 그의 눈에는 비치지 않겠지만 상당히 해맑게 반짝였다. 물론 눈은 전혀 웃고 있지 않았지만 입은 웃고 있는 상대적이고 반대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계단으로 천천히 밀려고 하는 그녀는 낮은 목소리로 다시 그에게 물었다.
"오 초 줄게요. 엔도 스스무 선배에요? 아니면 외부인인 펭귄의 요정이에요?" -
453 ◆2wTOlAOK9E (7049161E+5) 2019. 12. 10. 오후 8:31:37ㅋㅋㅋㅋㅋㅋ 하지만 귀여운걸요! 유키는 저기압일지 몰라도 캡틴은 귀엽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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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엔도주 (0782568E+5) 2019. 12. 10. 오후 8:40:02"아니, 잠깐 잠깐만!"
파닥거리며 계단에서 저항하는 엔도. 진짜다! 저건 진짜로 밀려고하는 목소리였다! 엔도는 인형탈 안쪽에서 눈동자를 데굴데굴 굴려댔다! 어쩌지? 어쩌지? 오 사 삼 이 일... 오 초 동안 파닥거리며 고민하던 엔도는 결국 고개를 끄덕였다!
"엔도 맞아! 맞다고! 그러니까 잠깐 놔봐!"
어쩜 이렇게 농담이 통하지 않을 수가! 인형탈 안에서 한숨을 쉰 엔도는 결국 유키에게 인형탈이 머리에 끼게 된 경위를 털어놓았다.
"혹시 가위 같은거 있어...?"
인형탈을 분해(?)하려는 엔도였다! -
455 엔도주 (0782568E+5) 2019. 12. 10. 오후 8:40:16앗
나메 실수!
으아아아... -
456 유키-엔도 (7049161E+5) 2019. 12. 10. 오후 8:45:32자신이 엔도라는 것을 인정하자마자 유키는 그의 어깨를 놓아주었다. 그리고 이어지는 왜 펭귄 요정을 자칭하는지에 대한 설명을 들었고 결국 작게 한숨을 쉬고 말았다. 정말로 이 선배는 뭐하는 선배지? 이런 느낌의 눈빛이 매우 강렬했다. 물론 그의 눈에는 조금도 보이지 않았겠지만.
"애초에 선배가 나빠요. 처음부터 도와달라고 했으면 도와줬잖아요. 뭐예요? 소원을 들어주는 펭귄 요정이라니. 그런 말을 믿을 거라고 생각해요? 제가? 이 호시카와 유키가? 기다려봐요. 가지고 올게요."
이어 잠시 기다려보라고 말을 한 후에 유키는 자신의 방이 있는 곳으로 천천히 걸었다. 물론 평소라면 상당히 여유로운 발걸음이었겠지만, 지금은 그를 빨리 풀어줘야 했기에, 저대로 두면 나중에 숨을 쉬기도 힘들지도 모르기에 조금 빠른 걸음이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자세가 흐트러짐이 없다는 것이 그녀의 특징이라면 특징이었다. 아무튼 자신의 붉은 가위를 가지고 돌아온 후 그녀는 그에게 말했다.
"가지고 오긴 했는데, 그 상태에서 자를 수 있어요? 잘못해서 다치는 거 아니에요? 제가 잘라줘요?"
말을 하면 얼마든지 잘라주겠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그는 가위를 잡은 손을 움직여 일부로 싹둑싹둑 소리를 입으로 냈다. 나름대로 즐기는 것인지, 그녀의 입에 희미하게 미소가 번졌다.
/ㅋㅋㅋㅋㅋㅋ 실수야 얼마든지 할 수 있죠! -
457 엔도 - 유키 (0782568E+5) 2019. 12. 10. 오후 8:54:51"계속 안 믿으니까 더 그런거지 뭐..."
호시카와는 믿으면 덧나나! 하는 말을 꺼내지는 않는 엔도였다. 유키의 말에서, 어투에서 호시카와 가문에 대한 생각이 묻어 나오는데 그런 말을 내뱉을리가. 엔도는 가위를 가지러 가는 유키를 향해 손을 흔들어주었다. 이윽고 가위를 들고온 유키. 싹뚝싹둑 소리를 입으로 내는 유키... 혹시 즐기는건가?
"아니 아니 아니, 내가 자를게 자를 수 있어. 펭귄 요정이니까."
엔도는 손을 내밀어 가위를 요청했다! 장난 빌런인 자신의 본능이 장난을 당할 수 없다고 외친것이다! -
458 유키-엔도 (7049161E+5) 2019. 12. 10. 오후 9:00:28자신이 자를 수 있다고 이야기를 하는 그의 말을 미덥지 않다는 듯이 바라보며 그녀는 흐응, 소리를 냈다. 하지만 달라고 하니까 가위를 그의 손에 건네주었다. 하지만 다치지 않을까. 그런 걱정이 들어 차마 다른 곳으로 가진 못하고 가만히 그의 모습을 살펴보았다. 저러다가 진짜 다치는 거 아니야? 그런 불안감이 안 들 수가 없었으니까.
"자르겠다는 사람을 굳이 설득하는 것은 귀찮으니까, 일단 주긴 할게요. 하지만 무리하진 말아요. 자르다가 잘못해서 다치면 제 잠자리가 나빠지니까요."
태연하게 이야기를 하며, 그녀는 조용히 아무런 말 없이 그를 바라보았다. 하지만 역시 표정에는 약간의 불안함이 녹아있었다. 역시 자신이 자를걸 그랬나? 그런 생각을 하기도 하며, 일단 그의 모습을 바라보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하며. 다양한 생각을 복합적으로 하다가 결국 그가 편한대로 하는 것이 좋겠다는 말을 한 후에 그녀는 팔짱을 꼈다.
"일단 위험하면 얘기는 할게요. 그러니까 걱정하지 말고 자를 거면 잘라요."
일단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은 여기까지. 그렇기에 그는 딱 거기까지만 이야기를 하며 그를 가만히 바라보았다. 아마 시선만으로 구멍이 뚫린다면 탈에는 아주 큰 구멍이 나서 바람이 통했을 것이다. -
459 레이주 (2415112E+5) 2019. 12. 10. 오후 9:04:51집... 집이다아아아.... 아 막레 가져올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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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 ◆2wTOlAOK9E (7049161E+5) 2019. 12. 10. 오후 9:07:49어서 오세요!! 레이주! 하루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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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 엔도 - 유키 (0782568E+5) 2019. 12. 10. 오후 9:09:26"자를 수 있어. 펭귄 요정이니까!"
유키의 손에서 가위를 받아든 엔도는 조심스레 가위질을 시작하였다. 싹둑싹둑... 서서히 잘리는 인형탈. 보는 이를 조마조마하게 만들 위태함이었다. 하지만 혼자서 하는건 역시 무리였을까? 한참을 잘라내도 가위는 애꿎은곳만을 갈라 솜을 드러내고 있었다.
"...펭귄 요정 때려칠래."
결국 빤히 바라보는 유키에게 가위를 내밀며 헬프를 요청하는 엔도! 혼자 하는건 무리였습니다! -
462 엔도주 (0782568E+5) 2019. 12. 10. 오후 9:09:55어서오레이! 수고하셨습니다! 느긋하게 써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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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 유키-엔도 (7049161E+5) 2019. 12. 10. 오후 9:12:52"그러니까 처음부터 부탁하면 좋았잖아요? 왜 굳이 그렇게 자존심을 살려요?"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며 그가 가위를 돌려주자 그녀는 가위를 받았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살짝 장난스럽게 싹둑싹둑 소리를 내면서 가위를 움직이며 두 개의 소리를 냈다. 조금 신이 난 것인지, 아니면 장난기가 솟아오른건지. 그렇게 생각을 하며 그녀는 그에게 다가갔다. 그리고 가위를 조심스럽게 라인에 올려두었다.
"움직이지 마요. 다치니까."
이내 유키는 천천히 선을 따라서 탈을 잘라가기 시작했다. 정확하게,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최대한 깔끔하게 천천히 자르면서 그녀는 집중했다. 혹시 이상한 곳을 잘라서 다치기라도 하면 큰일이었다. 특히 얼굴에 쓰는 탈이니 잘못하면 귀, 혹은 이마, 눈. 그런 곳이 위험할 수도 있었기에 최대한 집중을 하면서 선을 따라서 자르고 자르자 정말로 깔끔하게 탈이 분해가 되었고, 그녀는 한숨을 내쉬면서 드디어 밖으로 노출된 엔도의 모습을 바라보며 이야기했다.
"...그래도 고생하셨어요. 이거 쓴다고."
탈을 잠시 바라보던 그녀는 뭔가를 생각하는 듯 했지만, 아무런 말도 하지 앟고 살며시 엔도에게서 한 걸음 물러섰다. 그리고 그를 바라보면서 정말로 별 감정 없는 목소리를 내보냈다.
"엔도 선배. 의외로 덜렁이시군요?" -
464 엔도 - 유키 (0782568E+5) 2019. 12. 10. 오후 9:27:50"...오케이."
결국 유키의 손길에 잘리는 펭귄탈! 호흡까지 멈추며 굳어있던 엔도는 펭귄탈이 분해되고 나서야 숨을 내쉴 수 있었다. 탈을 바라보는 유키의 시선은 무엇을 의미하는걸까? 엔도는 조심스레 물어보려다 덜렁이라는 말에 움찔했다.
"...사람이 덜렁이일수도 있지."
매사 완벽하게 살아봐야 피곤하잖아...? 작게 뒷말을 이은 엔도는 완전히 파괴된(?) 펭귄 요정의 흔적을 집어들었다. 푹신푹신한 인형탈, 가증스러운 인형탈. 엔도는 방금전 물어보려는 질문을 툭 내뱉었다.
"그런데 이런거에 흥미 있어?"
펭귄 요정의 흔적을 흔들어보이는 엔도였다. -
465 유키-엔도 (7049161E+5) 2019. 12. 10. 오후 9:37:12"딱히 그런 것이 나쁘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사람마다 그 특성이 다르니까요. 그리고 그건 그래요. 피곤하긴 해요."
어느 정도 그의 말에는 공감한다는 듯이 유키는 고개를 끄덕였다. 물론 딱 거기까지였다. 특별히 더 할 말은 없다는 듯 입을 꾹 다문 그녀는 다시 탈을 바라보았다. 하지만 곧 그의 목소리에 그녀는 고개를 다시 들어서 그를 바라보았다.
어느새 그의 손에 들려져있는 탈을 바라보면서 그녀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자신의 머리카락을 뒤로 살며시 넘겨보였다. 그리고 약간의 침묵을 깨뜨리고 엔도의 말에 조용히 대답하면서 고개를 저었다.
"아니요. 흥미 없어요. 그냥 이런 것도 있구나 싶은 느낌이에요."
정말로 흥미가 없다는 듯, 별로 관심이 없다는 듯. 한 치의 거짓말도 하지 않은 것처럼 무심하게 이야기하며 그녀는 다시 탈을 가만히 바라보았다. 그리고 다시 머리카락을 손으로 정리한 후에 고개를 올려 그를 바라보았다.
"역시 이런 탈보다는 실제 펭귄이 더 귀엽고 예쁠 것 같아요."
그 순간, 유키의 입가에는 미소가 지어졌다. 딱히 감추는 미소가 아니라 정말로 자연스럽게 내비쳐지는 미소를 지으며, 작게 눈웃음을 지었다. 말 그대로 웃는 표정을 몇 초 지었다가 그녀는 다시 원래의 표정을 지었고 엔도를 다시 제대로 바라보면서 말을 이었다.
"그러니까 적어도 그 탈에는 별로 흥미가 없어요. 굳이 기억한다면...자칭, 소원을 들어주는 펭귄 요정. 정도로는 기억할지도 모르겠네요." -
466 엔도 - 유키 (0782568E+5) 2019. 12. 10. 오후 9:51:41"..."
피곤하긴 하다. 거기까지. 매사 완벽하게 산다는 표본이 있다면 호시카와 유키, 그녀일것이다. 엔도는 무의식적으로 무언가를 말하려다 입을 다물었다. 잠시 입을 우물거리던 엔도는 유키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당연히 180cm에 가까운 펭귄 요정보다는 실제 펭귄이 귀엽지."
동의를 표한 엔도는 유키의 미소를 잠시, 아주 잠시간 빤히 바라보았다. 그녀가 원래 표정을 되찾을때까지 말이다. 유키가 원래의 표정을 되찾자 무표정보다는 방금의 그 미소가 낫다는걸 엔도는 무의식적으로 내뱉었다. 아주 작게 내뱉은 중얼거림을 유키는 들었을까? 글쎄...
"자칭이 아니라 진짜 요정이라니까."
자신도 모르게 내뱉은말에 당황하여 아무말을 내뱉는 엔도였다. -
467 유키-엔도 (7049161E+5) 2019. 12. 10. 오후 9:56:37"어머. 선배도 펭귄 좋아해요? 혹은 동물을 좋아하거나?"
그것에 조금 흥미가 가는지, 그를 바라보며 유키는 그렇게 물었다. 동물을 좋아하는 그녀였기에, 상대가 동물을 좋아하는지 조금 흥미가 생긴 것일까? 하지만 그 이상의 물음을 더 던지거나 하진 않았다. 하지만 그 순간, 들려오는 목소리에 그녀는 응? 하는 표정으로 그를 바라보았다. 방금의 미소? 고개를 갸웃하다가 아! 하는 느낌으로 그를 바라보면서 그녀는 빠르게 고개를 도리도리 내젓다가 괜히 투덜거리는 톤으로 이야기했다.
"뭐, 뭐예요? 미소라니. 지, 지을 수도 있죠! 저도 사람인데! 서, 선배에게 지은 거 아니거든요?!"
투덜거리는 목소리로 확실하게 반박을 하던 그녀의 눈빛이 다시 날카로운 도끼눈으로 변했다. 그리고 빤히, 뚫어져라 쳐다보면서 반박하듯이 빠르게 이야기했다.
"자칭 맞잖아요. 선배가 무슨 진짜 요정이에요? 페르소나를 마법이라고 우기려는 것은 아니죠? 그렇다면 여기에 있는 모두가 저 빼고 다 요정이에요? 응?"
괜히 따지면서 이야기를 하면서 그녀는 팔짱을 낀 후에 고개를 홱 돌렸다. 그리고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다른 곳으로 시선을 완전히 돌려버리면서 눈동자만 데구르르 굴렸다. -
468 야스호주 (3287322E+5) 2019. 12. 10. 오후 10:02:49야스호 펀치 야스호 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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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 ◆2wTOlAOK9E (7049161E+5) 2019. 12. 10. 오후 10:05:15어서 오세요!! 야스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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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 엔도 - 유키 (0782568E+5) 2019. 12. 10. 오후 10:10:15"싫어하진 않아. 어릴때 동물원에도 자주 놀러갔었고 말이야."
어릴때 부분에서 살짝 목소리가 갈라진듯한 톤인것은 기분탓일까? 엔도는 살짝 고개를 저어 털어내더니 유키 또한 고개를 내젓는걸 보았다. 투덜거리는톤의 목소리를 진기하다는 표정으로 듣던 엔도는 태연하게 말해주었다.
"누가 나한테 지었대? 미소짓는 표정이 더 낫댔지."
그렇게 말해주며 살짝 웃던 엔도는 유키의 도끼눈에 괜히 움찔하였다. 투덜투덜 반박반박. 고개를 홱 돌린 유키를 보며 엔도는 찢어진 펭귄탈을 빙글 돌려 유키의 얼굴 근처에 대었다.
"왜 그렇게 내가 요정임을 부정하는거야? 호시카와도 요정 하면 되잖아?"
그렇게 아무말이나 내뱉은 엔도는 인형탈의 잔해를 집어들고는 몸을 일으켰다.
"어쨌든 도와준건 고마웠어. 슬슬 가본다?"
//슬슬 막레? 이을까요? -
471 엔도주 (0782568E+5) 2019. 12. 10. 오후 10:10:41어서오야스호! (펀치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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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 유키-엔도 (7049161E+5) 2019. 12. 10. 오후 10:17:40"그, 그러니까 남이 미소를 짓건 뭘 짓건 신경쓰지 말라는 이야기에요! 서, 선배에게 지은 거 아니니까요."
다시 한 번 투덜거리는 목소리가 그녀의 입에서 튀어나왔다. 물론 미소를 짓는 것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갑자기 그런 말을 들었기에 크게 당황한 것일까? 괜히 고개를 젓다가, 뒷머리카락이 흐트러지는 것을 느끼며 유키는 머리카락을 정리했다. 그리고 막 들려오는 말에 고개를 홱 돌린 후에 그녀는 또 무슨 말을 하냐는 듯이 엔도를 바라보았다.
"요정이 아니니까요. 그리고...저는...... ...페르소나가 없어요. 그러니까 설사 페르소나가 마법이라고 하더라도, 저는 쓸 수 없어요."
중간에 약간의 침묵을 섞으며 그녀는 시선을 회피했다. 유일하게 페르소나가 없는 이. 그렇기에 전투에 정말로 아무런 도움도 될 수 없는 이. 바로 그것이 그녀였다. 아주 살짝 고개를 숙이고 아랫입술을 꾹 깨물던 그녀는 다시 고개를 들었다. 그리고 간다는 그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잘 가요. 엔도 선배. 다음에는 또 그런 이상한 모습으로 만나지 말고요."
그녀는 그녀 나름대로 자신의 방으로 돌아가려는 듯, 천천히 발걸음을 옮겼다. 태연하게 걸어가는 그녀의 입가에 가벼운 미소가 지어지다가 녹아내리듯이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
/그럼 이렇게 막레를 드릴게요! 수고하셨어요! 엔도주! -
473 엔도주 (0782568E+5) 2019. 12. 10. 오후 10:19:20수고하셨습니다 스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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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4 야스호주 (3287322E+5) 2019. 12. 10. 오후 10:19:21어서오야스호 받아치기!!!! 나는 신이야아아아아ㅏㅏㅏ!!!!!!!!!!!!!!!(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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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 엔도주 (0782568E+5) 2019. 12. 10. 오후 10:20:13>>474 (기절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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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 엔도주 (0782568E+5) 2019. 12. 10. 오후 10:20:56(일상팻말 풍차돌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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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 엔도주 (0782568E+5) 2019. 12. 10. 오후 10:25:26유키토랑 야스호랑 돌리면 일상 다 돌린게 됩니다! (연쇄일상마의 위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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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 ◆2wTOlAOK9E (7049161E+5) 2019. 12. 10. 오후 10:29:05네! 수고하셨어요!! 엔도주!! 그리고 일상이 끝나자마자 바로 또 일상을 구한다고?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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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 엔도주 (0782568E+5) 2019. 12. 10. 오후 10:31:03연속 돌리기 신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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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 ◆2wTOlAOK9E (7049161E+5) 2019. 12. 10. 오후 10:35:41무, 무한 체력?!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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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 엔도주 (0782568E+5) 2019. 12. 10. 오후 10:37:00>>480 에이 설마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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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 야스호주 (3287322E+5) 2019. 12. 10. 오후 10:37:25>>475 (사망)
돌리고는 싶지만 오늘은 조금 어렵고 내일쯤이면 가능합니다!!!!!!!!!!!!!!!!!! -
483 엔도주 (0782568E+5) 2019. 12. 10. 오후 10:38:15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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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 엔도주 (0782568E+5) 2019. 12. 10. 오후 10:38:50(그래도 호옥시나 다른분이 일상 걸어올지 모르니 팻말은 남겨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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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 ◆2wTOlAOK9E (7049161E+5) 2019. 12. 10. 오후 10:41:04ㅋㅋㅋㅋㅋㅋㅋ 정말로 일상을 이렇게 좋아하시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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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 엔도주 (0782568E+5) 2019. 12. 10. 오후 10:42:44킹치만...! (일상 중독 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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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 야스호주 (3287322E+5) 2019. 12. 10. 오후 10:4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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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ニニニニニ/| ./ | \. \ニニニニニニニ} 이렇게 하지 않으면 오니쨩 내겐 젠젠 관심도 없는걸!!! 인터셉트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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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 엔도주 (0782568E+5) 2019. 12. 10. 오후 10:49:11"너의 명대사는?"
엔도 스스무: 딱히 없어.
엔도주: 페르소나 포즈와 펭귄 요정.
"자신을 살려 달라 애원하는 악인에게?"
엔도 스스무: (잠시 고민한다)...싫은데.
"목걸이, 팔찌, 발찌 중 뭐가 제일 좋아?"
엔도 스스무: 고르자면 안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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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 ◆2wTOlAOK9E (7049161E+5) 2019. 12. 10. 오후 10:52:1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스호주..ㅋㅋㅋㅋㅋㅋ 이번건 진짜 웃어버렸습니다!
>>48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페르소나 포즈와 펭귄 요정...ㅋㅋㅋㅋㅋ -
490 엔도주 (0782568E+5) 2019. 12. 10. 오후 10:54:29심심하니 해보는...
다시 찾아온 엔도 스스무 QnA타임! -
491 ◆2wTOlAOK9E (7049161E+5) 2019. 12. 10. 오후 10:56:46지금은...딱 떠오르는 질문은 없군요. 이전에 질문 받기도 하셨고 거기서 많은 것들이 답이 되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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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 엔도주 (0782568E+5) 2019. 12. 10. 오후 10:58:44그럼!
제가 Q를 할겁니다! (뭔)
...답변은 꼭 안해주셔도 됩니다! 0ㅅ0 -
493 ◆2wTOlAOK9E (7049161E+5) 2019. 12. 10. 오후 10:59:55네? 어..유키나 유우에게 묻고 싶은 것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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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 엔도주 (0782568E+5) 2019. 12. 10. 오후 11:01:08Q1. 엔도에 대해 유우/유키가 한 마디씩 한다면?
Q2. 유우/유키는 강아지파? 고양이파?
Q3. 유우/유키는 매운 음식을 잘 먹나요? -
495 야스호주 (3287322E+5) 2019. 12. 10. 오후 11: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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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_厶 -ャ / ´\ > 厂 유키와 유우의 비밀이 풀린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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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ニニニニミ==彳 -=ニY⌒{ニ/ ∧ 厂 \ニニニニニ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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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 엔도주 (0782568E+5) 2019. 12. 10. 오후 11:01:42>>493 전 스레내의 모두에게 관심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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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 ◆2wTOlAOK9E (7049161E+5) 2019. 12. 10. 오후 11:04:13Q1. 엔도에 대해 유우/유키가 한 마디씩 한다면?
유키:이상한 선배. 하지만 조금은 재밌는 선배.
유우:...잘 모르겠지만, 일단 좀 더 지켜보고 싶은 사람? 잘 모르겠네요. 그래도 감사하고 있어요.
Q2. 유우/유키는 강아지파? 고양이파?
유키는 둘 다 좋아하고, 유우는 강아지를 좀 더 좋아한답니다.
Q3. 유우/유키는 매운 음식을 잘 먹나요?
둘 다 약한 편이에요. 유우는 금방 항복을 하고 물을 벌컥벌컥 마시는데 유키는 눈물을 글썽이면서 약한 거 아니라고 우기면서 어떻게든 다 먹는답니다. -
498 엔도주 (0782568E+5) 2019. 12. 10. 오후 11:05:18고로 야스호에게도 질문!
Q1. 야스호의 요리 실력은!
Q2. 야스호의 주요 외출 장소는?
Q3. 야스호의 당황했을때 패턴! -
499 엔도주 (0782568E+5) 2019. 12. 10. 오후 11:06:05>>497 (메모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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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야스호주 (3287322E+5) 2019. 12. 10. 오후 11:09:06Q1. 야스호의 요리 실력은!
한입만 먹어도 비룡의 환상을 보는 것 같은 수준으로 잘합니ㄷ... 아니고 TMI를 하나 풀자면 전에 나갔던 요리 방송에선 민트초코미트파이를 만들어서 시식한 사람들을 전원 기절하게 만든 적이 있습니다. 잘하는데 이상한 방향으로 폭주합니다.
Q2. 야스호의 주요 외출 장소는?
도쿄에 있던 시절엔 하라주쿠나 시부야 인근에서 쇼핑하면서 지냈습니다. 가끔은 아키하바라도 갔었는데 팬들이 너무 몰려들어서 즉석 팬싸인회가 된 이후로 혼자는 안갑니다. 하테노시에서도 별로 변하진 않아서 쇼핑몰이나 수족관에 다닙니다!!! 물고기를 좋아하는 이유는 맛있어서라는 야스호적인 이유입니다.
Q3. 야스호의 당황했을때 패턴!
야스호 : 이래뵈도 아호쟝은 퍼펙트한 톱 아이돌... 당황은 하지 않아요!!!! 소수 소수를 센다ㅏㅏㅏ!!!!!!!!!!!!!! -
501 엔도주 (0782568E+5) 2019. 12. 10. 오후 11:09:56야스호적인 답변 감사합니다!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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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 유키토주 (2374853E+5) 2019. 12. 10. 오후 11:10:07달밤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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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 엔도주 (0782568E+5) 2019. 12. 10. 오후 11:10:50어서오세요 유키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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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엔도주 (0782568E+5) 2019. 12. 10. 오후 11:13:00유키토에게 질문!
Q1. 유키토는 강아지파? 고양이파?
Q2. 유키토의 취미 생활!
Q3. 유키토의 요리 실력은? -
505 ◆2wTOlAOK9E (7049161E+5) 2019. 12. 10. 오후 11:14:34>>500 ㅋㅋㅋㅋㅋㅋㅋ 소수 세는 모습 너무 귀엽잖아요! 역시 야스호는 귀여움의 대명사입니다!
>>502 어서 오세요! 유키토주!! -
506 엔도주 (0782568E+5) 2019. 12. 10. 오후 11:15:50그리고
>>476 -
507 ◆2wTOlAOK9E (7049161E+5) 2019. 12. 10. 오후 11:18:10엔도주는 조금 천천히. 천천히 하셔도 괜찮습니다! 아직 이 스레가 끝나려면 한참 남았어요.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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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8 엔도주 (0782568E+5) 2019. 12. 10. 오후 11:20:18어
음
그럼...
오늘은 일상 쉬는걸로! -
509 ◆2wTOlAOK9E (7049161E+5) 2019. 12. 10. 오후 11:22:53여담이지만 이 스레의 엔딩 날짜는 저도 모르겠네요. 그래도 겨울에 스키 타는 것은 꼭 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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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엔도주 (0782568E+5) 2019. 12. 10. 오후 11:25:24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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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엔도주 (0782568E+5) 2019. 12. 10. 오후 11:28:22여름엔 바다!
가을엔 단풍!
겨울엔 스키! -
512 ◆2wTOlAOK9E (7049161E+5) 2019. 12. 10. 오후 11:29:35
사실 사심을 조금만 덧붙이자면 물체 X도 내보내보고 싶습니다. (진지) (안됨)
유우:(대충 경악하는 표정)
유키:(대충 끌고가려는 표정) -
513 엔도주 (0782568E+5) 2019. 12. 10. 오후 11:32:04(경악)
그치만 요리 이벤트는 보고싶기도 하네요...! -
514 ◆2wTOlAOK9E (7049161E+5) 2019. 12. 10. 오후 11:34:13하테노 블레이즈가 여름에 바다로 놀러가는 이벤트라면 준비가 되어있답니다! 그때 이것저것을 할 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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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엔도주 (0782568E+5) 2019. 12. 10. 오후 11:36:02(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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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2wTOlAOK9E (7049161E+5) 2019. 12. 10. 오후 11:37:23ㅋㅋㅋㅋㅋㅋㅋ 아, 아직 멀었어요! 3월에 나올 이벤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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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 엔도주 (0782568E+5) 2019. 12. 10. 오후 11:37:44킹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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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2wTOlAOK9E (7049161E+5) 2019. 12. 10. 오후 11:40:13느긋하게 편하게 놀다보면 언젠간 나올 이벤트입니다! 여유롭게, 여유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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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엔도주 (0782568E+5) 2019. 12. 10. 오후 11:41:39(데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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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2wTOlAOK9E (7049161E+5) 2019. 12. 10. 오후 11:47:31사실 많은 것이 밝혀질 파워업 이벤트가 가장 기다려지네요. 스토리 비설의 대부분이 풀릴 것 같은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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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엔도주 (0782568E+5) 2019. 12. 10. 오후 11:53:36당신이 사람이야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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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 ◆2wTOlAOK9E (7049161E+5) 2019. 12. 10. 오후 11:55:34ㅋㅋㅋㅋㅋ 실제로 그 정도 말이 나오진 않을 거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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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엔도주 (0782568E+5) 2019. 12. 10. 오후 11:58:48(과연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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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2wTOlAOK9E (7049161E+5) 2019. 12. 10. 오후 11:59:46ㅋㅋㅋㅋㅋ 저..정말이에요!! (땀 뻘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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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엔도주 (6381825E+5) 2019. 12. 11. 오전 12:05:30(지긋)
믿을게요! (땀 닦아줌) -
526 ◆2wTOlAOK9E (1182085E+5) 2019. 12. 11. 오전 12:08:55와아아아! 엔도주가 믿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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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 엔도주 (6381825E+5) 2019. 12. 11. 오전 12:13:03(지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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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 레이주 (4685397E+6) 2019. 12. 11. 오전 12:16:10.......??
지금까지 잠들었... 에에에에ㅔ...?! -
529 엔도주 (6381825E+5) 2019. 12. 11. 오전 12:19:53어서오레이주! 피곤하셨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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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 레이주 (4685397E+6) 2019. 12. 11. 오전 12:22:01앗 둘 다 일상 고생했닥우!!>:3
으으으 미안해 엔도주...;ㅁ; 막레가 길지 않은데 자꾸 잠들어서 늦어버리네...;ㅁ; -
531 ◆2wTOlAOK9E (1182085E+5) 2019. 12. 11. 오전 12:22:36괘, 괜찮으세요?! 레이주?! (동공지진) 일단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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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엔도주 (6381825E+5) 2019. 12. 11. 오전 12:26:19>>530 피곤하시면 푹 쉬어두는게 좋아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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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 ◆2wTOlAOK9E (1182085E+5) 2019. 12. 11. 오전 12:38:45오늘 하루도 여러분들, 모두 수고가 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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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 우이주 (0854669E+5) 2019. 12. 11. 오전 12:39:12? 뭐야 언제 12시가 넘은 것이지...(흐릿
갱신할게... 아마 좀 있으면 잠들겠지만... :3 -
535 레이 - 엔도 (4685397E+6) 2019. 12. 11. 오전 12:44:07"히이이이이익!!!!"
레이가 숨 넘어가는 소리를 냈다. 자신의 방 문 앞에서 나는 목소리에 레이가 다시금 비명을 질렀다.
"우아아아아아ㅏ아아아아악!!!!! 나나나나ㅏ난ㄴㄴㄴㄴㄴ나타난것이지요오오오오오....!!그런것이지여오옹오오오오!!!!"
이미 장난친 당사자는 떠난지 옛날이지만, 레이는 결국 뜬 눈으로 밤을 지샐 수 밖에 없었다.
//막레다요!!!:3 돌리느라 수고했어 엔도주! 결국 레이는 밤을 샜다고 한다... :3 너무 도가 지나치게 되면 아마 기숙사 방을 바꾸지 않을까':3c -
536 엔도주 (6381825E+5) 2019. 12. 11. 오전 12:44:09어서우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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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 레이주 (4685397E+6) 2019. 12. 11. 오전 12:44:47금요일까진 풀출근이라.. 잔다고 해도...(흐릿)
어서와 우이주!! -
538 엔도주 (6381825E+5) 2019. 12. 11. 오전 12:44:55후우... 레이야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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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 우이주 (0854669E+5) 2019. 12. 11. 오전 12:45:12레이쟝 방구석에 모리시오 해두고 잘 것 같다...(???
반가우이! :3 이야아... 파워업 이벤트를 대비해서 에리니에스 리모델링(????)하다보니 어느새 시간이 이렇게 :3 -
540 엔도주 (6381825E+5) 2019. 12. 11. 오전 12:45:13앗... 풀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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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 우이주 (0854669E+5) 2019. 12. 11. 오전 12:46:06풀출근....(흐릿
레이주 진짜 힘내...(토닥토닥 -
542 ◆2wTOlAOK9E (1182085E+5) 2019. 12. 11. 오전 12:46:54어서 오세요! 우이주!! 그리고 만약 유키나 유우에게 기숙사 방을 바꾼다는 말이 들려오면, 아마 유키의 눈동자가 매우 날카롭게 반짝일듯 합니다.
유키:또 그 선배지? 그렇지? (번뜩)
유우:.....?? (혼란의 눈빛) -
543 ◆2wTOlAOK9E (1182085E+5) 2019. 12. 11. 오전 12:47:14그리고...레이주는 힘내시고... 우이주의 리모델링이라! 기대해도 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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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 레이주 (4685397E+6) 2019. 12. 11. 오전 12:47:20ㅇㅇ아무튼 난 내일을 위해 자러 갈게!!! 다들 굿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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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 엔도주 (6381825E+5) 2019. 12. 11. 오전 12:48:34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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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엔도주 (6381825E+5) 2019. 12. 11. 오전 12:49:19엔도는 '그 선배'라는 이명을 얻은건가요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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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7 우이주 (0854669E+5) 2019. 12. 11. 오전 12:49:21레이주 잘자!! :3
아아니... 기대하면 안돼... 그냥 대충 이래 생겼다고 휙 갈긴게 다야...(흐릿 -
548 엔도주 (6381825E+5) 2019. 12. 11. 오전 12:49:35(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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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9 ◆2wTOlAOK9E (1182085E+5) 2019. 12. 11. 오전 12:52:22>>544 안녕히 주무세요! 레이주!
>>546 유키:나카하라. 혹시 새로 온 엔도 선배 알아? ...그 선배. 펭귄 탈을 쓰고는 자신이 소원을 이뤄주는 펭귄 요정이랬어. (한숨)
일단 확실하게 유키에게는 임팩트 있는 느낌으로 기억에 남았답니다!
>>547 ㅋㅋㅋㅋㅋ 그래도 기대가 되는걸요! 다른 분들의 파워업 페르소나도 기대하고 있을게요! 덧붙여서 크로노스도 파워업이 되니까 기대를...하진 않으셔도 된답니다! -
550 엔도주 (6381825E+5) 2019. 12. 11. 오전 12:53:08>>549 (기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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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 우이주 (0854669E+5) 2019. 12. 11. 오전 12:54:11>>548
여기 말고 크로노스의 파워업을 기대하는게 어떨까(속닥(?
>>549
우이: ...거울 앞에서 이상한 포즈 연습하다 나한테 들키고 그대로 계단 바로 앞까지 날 추격해서는 봤냐고 묻던 그 선배 말하는 거야?(죽은눈(쓸데없이 상세함(? -
552 ◆2wTOlAOK9E (1182085E+5) 2019. 12. 11. 오전 12:55:42>>550 아앗. 크로노스의 파워업은 그냥 드디어 속의 모습이 밝혀지는 것 정도에요!
>>551 유키:...대체 뭐한 거야? 그 선배? (죽은 눈) -
553 우이주 (0854669E+5) 2019. 12. 11. 오전 12:57:46이렇게 펭귄 요정의 소문이 퍼지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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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4 엔도주 (6381825E+5) 2019. 12. 11. 오전 12:58:38(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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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 엔도주 (6381825E+5) 2019. 12. 11. 오전 12:59:25저도 닉스의 파워업 모습을 구상해야겠어요! (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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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 ◆2wTOlAOK9E (1182085E+5) 2019. 12. 11. 오전 1:00:29이쯤에서 풀어보는 다음 마더 쉐도우의 정보. 다음 보스로 나올 마더 쉐도우는 아마 캐릭터들 간의 협력이 매우 중요할 거예요. 어쩌면 머리싸움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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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 엔도주 (6381825E+5) 2019. 12. 11. 오전 1:03:08머리싸움... (자신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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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 우이주 (0854669E+5) 2019. 12. 11. 오전 1:04:12(자신없음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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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 ◆2wTOlAOK9E (1182085E+5) 2019. 12. 11. 오전 1:06:16>>557-558 괜찮아요! 여러분들은 할 수 있어요! 하테노 블레이즈는 무적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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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 엔도주 (6381825E+5) 2019. 12. 11. 오전 1:10:31하테노 블레이즈 파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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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 우이주 (0854669E+5) 2019. 12. 11. 오전 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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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2 ◆2wTOlAOK9E (1182085E+5) 2019. 12. 11. 오전 1:13:51유우와 유키가 여러분들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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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3 우이주 (0854669E+5) 2019. 12. 11. 오전 1:17:36앗하는 사이에 1시가 넘어버렸네... 나도 이만 가볼게 :3 다들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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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4 엔도주 (6381825E+5) 2019. 12. 11. 오전 1:18:07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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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 ◆2wTOlAOK9E (1182085E+5) 2019. 12. 11. 오전 1:19:27안녕히 주무세요!! 우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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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6 ◆2wTOlAOK9E (1182085E+5) 2019. 12. 11. 오전 1:52:00그럼 저도 이만 쉬러 가볼게요! 다들 잘 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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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 엔도주 (6381825E+5) 2019. 12. 11. 오전 1:5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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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8 엔도주 (6381825E+5) 2019. 12. 11. 오전 1:57:49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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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9 ◆2wTOlAOK9E (1182085E+5) 2019. 12. 11. 오전 9:37:22갱신하니 닉스가! 파워업하면 저런 느낌이 되는군요! 기억해둬야겠어요! 아무튼 갱신할게요! 그리고 일 때문에 나중에 다시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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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 우이주 (1820084E+5) 2019. 12. 11. 오후 1:39:59잠시 갱-신이다! :3 그리고 닉스 파워업 호오호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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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2wTOlAOK9E (5065547E+6) 2019. 12. 11. 오후 2:37:12일을 마치고 집에서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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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 ◆2wTOlAOK9E (5065547E+6) 2019. 12. 11. 오후 4:56:01저녁이 찾아왔군요!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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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 스레 요정 엔도주 (3424631E+5) 2019. 12. 11. 오후 5:55:48요 정
출 현 -
574 ◆2wTOlAOK9E (5065547E+6) 2019. 12. 11. 오후 5:58:09어서 오세요! 엔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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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 스레 요정 엔도주 (3424631E+5) 2019. 12. 11. 오후 5:59:43좋은 저녁입니다 스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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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6 ◆2wTOlAOK9E (5065547E+6) 2019. 12. 11. 오후 6:22:35잠시 누워서 뒹굴거리다보면 시간이 훅훅 지나가버리네요.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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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7 스레 요정 엔도주 (3424631E+5) 2019. 12. 11. 오후 6:27:15앗 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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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8 ◆2wTOlAOK9E (5065547E+6) 2019. 12. 11. 오후 6:38:30괜찮아요! 어차피 지금은 제 쉬는 시간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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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9 스레 요정 엔도주 (3424631E+5) 2019. 12. 11. 오후 6:41:29와! 쉬는 시간! (데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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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 ◆2wTOlAOK9E (5065547E+6) 2019. 12. 11. 오후 6:51:15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시간까지 저는 일을 하거나 하진 않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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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 스레 요정 엔도주 (3424631E+5) 2019. 12. 11. 오후 7:10:590ㅁ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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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2 스레 요정 엔도주 (3424631E+5) 2019. 12. 11. 오후 7:20:19(일상 팻말을 꽂고 저녁을 먹으러 간다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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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 ◆2wTOlAOK9E (5065547E+6) 2019. 12. 11. 오후 7:22:33식사 맛있게 하세요! 엔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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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 스레 요정 엔도주 (3424631E+5) 2019. 12. 11. 오후 7:35:56(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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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 ◆2wTOlAOK9E (5065547E+6) 2019. 12. 11. 오후 7:36:33다시 어서 오세요! 엔도주! 일단 일상은 캡틴은 어제 바로 돌렸으니까 일단 보류로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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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 스레 요정 엔도주 (3424631E+5) 2019. 12. 11. 오후 7:38:45넵! (다른 분들이 올때까지 존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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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 ◆2wTOlAOK9E (5065547E+6) 2019. 12. 11. 오후 7:41:35ㅋㅋㅋㅋㅋㅋ 매일매일 일상을 돌리는 엔도주에게 엄청난 감탄을 하게 되네요. 이 스레 최초의 커뮤 마스터는 엔도주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될 정도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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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8 스레 요정 엔도주 (3424631E+5) 2019. 12. 11. 오후 7:43:42와! 커뮤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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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9 ◆2wTOlAOK9E (5065547E+6) 2019. 12. 11. 오후 7:46:22뭔가 엔도주는 페르소나 게임을 하면 커뮤 MAX를 위해서 엄청 철저하게 계산하고 행동했을 것 같아요. 살짝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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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0 스레 요정 엔도주 (3424631E+5) 2019. 12. 11. 오후 7:50:30전 그저 일상 중독일 뿐인걸요!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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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1 ◆2wTOlAOK9E (5065547E+6) 2019. 12. 11. 오후 7:51:34그렇다고 그 열의는 엄청 부럽네요. 지금의 저에게는... 그 정도의 체력도 기력도 없어서...8ㅁ8 돌아와! 내 체력과 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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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 스레 요정 엔도주 (3424631E+5) 2019. 12. 11. 오후 7:53:53앗... 아아...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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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3 ◆2wTOlAOK9E (5065547E+6) 2019. 12. 11. 오후 7:58:00(털썩)
이래서 성인은 싫어요. 무서워요. (그거 아님 -
594 스레 요정 엔도주 (3424631E+5) 2019. 12. 11. 오후 8:00:15아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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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5 레이주 (4685397E+6) 2019. 12. 11. 오후 8:01:23와 집이다!
와 일!!!!(일벌레) -
596 스레 요정 엔도주 (3424631E+5) 2019. 12. 11. 오후 8:02:33어서오레이!
앗...아아... 8ㅁ8 -
597 레이주 (4685397E+6) 2019. 12. 11. 오후 8:03:35그럼 일하고 올게~~
다녀오레이!!!:3 -
598 스레 요정 엔도주 (3424631E+5) 2019. 12. 11. 오후 8:05:44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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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 ◆2wTOlAOK9E (5065547E+6) 2019. 12. 11. 오후 8:06:48어서 오세요! 레이주! 그리고 오늘도 일을 하시는군요. 고생하십니다! 정말로!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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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2wTOlAOK9E (5065547E+6) 2019. 12. 11. 오후 8:14:57그럼 저는 오늘 저녁을...고기를 구워먹기로 했기에 자리를 비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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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 레이나주 ◆mgiYYLvERI (5175803E+5) 2019. 12. 11. 오후 8:17:20갱신!
드디어 석류를 먹게됬는데... 껍질 까는게 왜 이렇게 번거롭냐... -
602 스레 요정 엔도주 (3424631E+5) 2019. 12. 11. 오후 8:22:54어서오레이나!
다녀오세요 스레주! -
603 스레 요정 엔도주 (3424631E+5) 2019. 12. 11. 오후 8:23:26여긴 먹방 스레인가요...! 석류에 고기... 0q0(쥬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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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 레이나주 ◆mgiYYLvERI (5175803E+5) 2019. 12. 11. 오후 8:25:15안녕하세요 엔도주! 그렇습니다! 레이나가 좋아하지만 껍질때문에 자주 못먹는 석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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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5 스레 요정 엔도주 (3424631E+5) 2019. 12. 11. 오후 8:28:08그렇다면 저는! 초코를 먹어야겠어요! (질 수 없음) (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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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 레이나주 ◆mgiYYLvERI (5175803E+5) 2019. 12. 11. 오후 8:30:04부럽다! 맛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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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 스레 요정 엔도주 (3424631E+5) 2019. 12. 11. 오후 8:32:22옴뇸뇸! 그치만 석류도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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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8 레이나주 ◆mgiYYLvERI (5175803E+5) 2019. 12. 11. 오후 8:34:55후훗... 까느라 시간 좀 많이 걸렸다구요...? 그치만 갑자기 초콜릿도 끌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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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9 스레 요정 엔도주 (3424631E+5) 2019. 12. 11. 오후 8:35:28(랜선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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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레이나주 ◆mgiYYLvERI (5175803E+5) 2019. 12. 11. 오후 8:35:54(띵딩띠디딩!)
야호! 초콜릿이다! -
611 스레 요정 엔도주 (3424631E+5) 2019. 12. 11. 오후 8:37:02와! 석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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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레이나주 ◆mgiYYLvERI (5175803E+5) 2019. 12. 11. 오후 8:38:03석류... 그러고보니 미녀는 석류를 좋아해 꽤 좋아했는데 어느순간 사라지고 없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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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스레 요정 엔도주 (3424631E+5) 2019. 12. 11. 오후 8:44:50추억의 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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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유키토주 (3912585E+6) 2019. 12. 11. 오후 8:45:46갱신!!!! 밖에 바람 엄청 불어효오오오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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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스레 요정 엔도주 (3424631E+5) 2019. 12. 11. 오후 8:48:21어서오세요 유키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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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레이나주 ◆mgiYYLvERI (5175803E+5) 2019. 12. 11. 오후 8:49:56어서오세요 유키토주! 바람 엄청 세게 부는것 같던데 괜찮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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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2wTOlAOK9E (5065547E+6) 2019. 12. 11. 오후 8:52:53식사를 마치고 갱신할게요! 다들 맛있는 것을 드시나요? 아무튼 안녕하세요!!
그리고 캡틴도...저녁도 먹었으니, 그냥 가볍게 일상을 구해볼까요? 돌리고픈 분이 계시다면 얼마든지 말해주세요! -
618 유키토주 (3912585E+6) 2019. 12. 11. 오후 8:53:46엔도주, 캡틴 안녕하세요!!!!! 집에 돌아왔으니 괜찮습니다!!! (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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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우이주 (3872947E+5) 2019. 12. 11. 오후 8:55:15한파에 강풍주의보까지... 얼어죽는다...(냉동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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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 ◆2wTOlAOK9E (5065547E+6) 2019. 12. 11. 오후 8:55:24네! 안녕하세요! 유키토주! 일단 유키토주도 조금 아셔야 할 것 같으니 말을 하자면... 현재 학생회 부회장과 회계는 전 선도부 출신인 이였으며, 이번에 유우를 청문회에 세우려고 하고 있고, 거기에 나아가 선도부장 역시 해임을 고려하고 하는 상황이에요! 유키토가 선도부장이니 직접적으로 연관이 되니까 이렇게 이야기를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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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 ◆2wTOlAOK9E (5065547E+6) 2019. 12. 11. 오후 8:55:35우이주도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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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 스레 요정 엔도주 (3424631E+5) 2019. 12. 11. 오후 8:56:59어서우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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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 스레 요정 엔도주 (3424631E+5) 2019. 12. 11. 오후 8:57:15스레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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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 우이주 (3872947E+5) 2019. 12. 11. 오후 8:57:47반가우이!! 갑자기 엄청 추워졌으니 다들 조심하라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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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유키토주 (3912585E+6) 2019. 12. 11. 오후 8:58:25우이주 어서오세요!! 게다가 오늘은 미세먼지까지.....!!!!
>>620 유키토 짤리나요...!?! 음.... 읽어봐야겠네요.... (덜덜 -
626 스레 요정 엔도주 (3424631E+5) 2019. 12. 11. 오후 8:59:01(일상 팻말 주섬주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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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레이나주 ◆mgiYYLvERI (5175803E+5) 2019. 12. 11. 오후 9:02:03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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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8 우이주 (0854669E+5) 2019. 12. 11. 오후 9:02:50지금은 시베리아에서 직송된 찬바람에 미세먼지가 날려간 것 같지만... 아침에 굉장했지 미세먼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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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 스레 요정 엔도주 (3424631E+5) 2019. 12. 11. 오후 9:03:35스레주도 일상을 구하고 있습니다 레이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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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레이나주 ◆mgiYYLvERI (5175803E+5) 2019. 12. 11. 오후 9:03:38맞아요 굉장했죠 미세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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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1 레이나주 ◆mgiYYLvERI (5175803E+5) 2019. 12. 11. 오후 9:04:59그럼 엔도주께 양보할까요? 아니면 3인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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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2 ◆2wTOlAOK9E (5065547E+6) 2019. 12. 11. 오후 9:06:12>>625 일단 일상에서 나온 떡밥이긴 한데 유우와 우이의 일상을 참고해주세요!! 물론 거기서 나온 내용들은 스토리 이벤트 때 또 나오게 될 예정이에요!
그리고 다른 곳은 미세먼지가 가득했나요? 여긴...여긴, 그냥 구름만 기고 말았기에..(동공지진 -
633 스레 요정 엔도주 (3424631E+5) 2019. 12. 11. 오후 9:06:32스레주와는 어제 했으니 레이나주 스레주 일상 어떠신가요?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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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4 레이나주 ◆mgiYYLvERI (5175803E+5) 2019. 12. 11. 오후 9:07:55그럼 캡틴 저랑 일상 하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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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5 우이주 (0854669E+5) 2019. 12. 11. 오후 9:08:02>>632
...이쪽은 오전에 미세먼지 수치가 170 넘었던 것 같은데...(흐릿
그나마 저녁부터 좀 나아져서 다행이지... 대신 지금은 얼어죽기 직전이지만 호달달 :3 -
636 ◆2wTOlAOK9E (5065547E+6) 2019. 12. 11. 오후 9:08:12뭔가 잠깐 일을 보고 오니 미묘한 상황이 되어버린 것 같은데 일단 엔도주가 일상을 구했고 그것을 레이나주가 찌른 상황인건가요? 지금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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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7 레이나주 ◆mgiYYLvERI (5175803E+5) 2019. 12. 11. 오후 9:08:50음... 그런건가? 그럴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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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8 ◆2wTOlAOK9E (5065547E+6) 2019. 12. 11. 오후 9:08:51>>634 네. 저는 괜찮습니다. 일상 구하고 있기도 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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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9 스레 요정 엔도주 (3424631E+5) 2019. 12. 11. 오후 9:09:49사실 개인적으로 엔 레 유키 3인 일상의 시너지가 궁금하긴 한데 최근 돌린 일상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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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 스레 요정 엔도주 (3424631E+5) 2019. 12. 11. 오후 9:12:11(일상을 많이 돌리니 생긴 폐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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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 레이나주 ◆mgiYYLvERI (5175803E+5) 2019. 12. 11. 오후 9:12:21그럼 유우로 일상 부탁드려도 될까요? 예전에 유우랑 일상 돌리면 게시판에 언급한 도서관내 애정행각에 관한 이야기도 할수 있을거라고 한걸 봤어서... 그리고 청문회에 관한것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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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 레이나주 ◆mgiYYLvERI (5175803E+5) 2019. 12. 11. 오후 9:12:51엔도 레이나 유키토... 혼란하다 혼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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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 스레 요정 엔도주 (3424631E+5) 2019. 12. 11. 오후 9:15:39>>642 근데 생각해보니 엔도만 있으면 어떻게든 혼란하네요! 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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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 ◆2wTOlAOK9E (5065547E+6) 2019. 12. 11. 오후 9:16:20일단 위에서부터 조금 상황 파악을 하기 위해서 보긴 했습니다만, 레이나주가 엔도주의 일상을 콕 찌른 것이 아마 지금 연속으로 이번을 합치면 3번째가 되는 것으로 아는데 다른 사람이 일상을 아예 구하지 않았다면 모를까. 다른 사람이 일상을 구하는데 너무 동일한 한 사람만 콕 찝는 것은 조금 자제해주세요. 저는 별로 상관없긴 한데, 이게 다른 이들의 눈에는 편파적 요소로 보일 수도 있고 일종의 AT로 보일 수도 있거든요. 물론 그런 의도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요.
특히 단기간에 3번을 찌른 지금 시점에선 더욱 말이에요. 일단 캡틴으로서 말은 해둬야 할 것 같아서 이번 기회에 말을 해둘게요. 아무튼 유우로군요. 알겠습니다. 선레는 다이스로 정할까요? -
645 우이주 (0854669E+5) 2019. 12. 11. 오후 9:16:24엔도가 하테노 기숙사에 혼돈을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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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 레이나주 ◆mgiYYLvERI (5175803E+5) 2019. 12. 11. 오후 9:19:13>>644
죄송합니다 캡틴. 제가 스크롤을 너무 빨리 내려 캡틴의 레스를 못보고 지나쳤던것 같습니다. 정말 의도한건 아니였지만 다음부터는 꼼꼼히 읽겠습니다. 그럼 다이스로 하죠! 제가 다이스 돌리겠습니다! -
647 레이나주 ◆mgiYYLvERI (5175803E+5) 2019. 12. 11. 오후 9:19:331. 레이나
2. 유우
.dice 1 2. = 1 -
648 레이나주 ◆mgiYYLvERI (5175803E+5) 2019. 12. 11. 오후 9:21:10레이나가 선레네요! 그럼 도서관에서 만났다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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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9 스레 요정 엔도주 (3424631E+5) 2019. 12. 11. 오후 9:21:12>>644 어... 레이나주가 스레주의 레스를 못봤을 수도 있고... 음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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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 스레 요정 엔도주 (3424631E+5) 2019. 12. 11. 오후 9:21:40>>645 (대체)
(일상 구경 팝콘뜯) -
651 ◆2wTOlAOK9E (5065547E+6) 2019. 12. 11. 오후 9:21:56알겠습니다! 저도 일부로 그런 것은 아니라는 것은 알고 있으니까요! 그냥 이번 기회에 모두에게 말은 해야겠다 싶어서 말을 한 거니 너무 신경쓰진 말아주세요! AT나 편파가 아예 없을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최대한 없는 그런 스레를 만들고 싶어요! 아무튼 선레는 레이나주로군요. 레이나가 학생회실로 올 일은 없을 것 같고... 편한 곳에 있으면 유우가 적당히 구실을 만들어서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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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2 우이주 (0854669E+5) 2019. 12. 11. 오후 9:22:37(팝콘(콜라(3D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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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 유키토주 (3912585E+6) 2019. 12. 11. 오후 9:32:30잠시 저녁 먹고 왔습니다!!! (팝콘(갈릭(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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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4 ◆2wTOlAOK9E (5065547E+6) 2019. 12. 11. 오후 9:32:54어서 오세요! 유키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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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5 우이주 (0854669E+5) 2019. 12. 11. 오후 9:33:13유키토주 어서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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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6 스레 요정 엔도주 (3424631E+5) 2019. 12. 11. 오후 9:34:16유키토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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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7 ◆2wTOlAOK9E (5065547E+6) 2019. 12. 11. 오후 9:35:12환기를 시켜야 하는데 지금 눈앞의 창문을 열면...아마 제 몸이 얼어붙겠죠?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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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8 레이나-일상 ◆mgiYYLvERI (5175803E+5) 2019. 12. 11. 오후 9:37:02턱. 턱. 레이나가 카트에서 책을 집어 책장에 꽂아넣었다. 책은 나에게 먼저 다가오는 법이 없어 좋았다. 물론 누군가가 추천해주며 건네준다면 그 책이 먼저 다가왔다고 해야겠지만. 하여튼, 레이나는 이 말없고 착한 친구가 좋았다. 원래부터 좋아한건 아니였지만 자라면서 가까이 할것이 이것밖에(게임은 예외다) 없어 좋아하게 되었다. 그때 어디서 무언가에 입을 맞추는 소리가 들렸다. 가볍게 부딪히고 금방 떼어지는 것을 보니 가벼운 키스같았지만, 도서관에서 이러한 소리가 들리는 것은 십중팔구 몰래 연애하고 있는 커플들이 사람들의 이목이 적은 곳을 찾아 도서관으로 피신한 것이였다.
"아이잉 몰라~"
얼씨구. 옆에 있는 나는 무슨 퀘스트 주는 NPC니? 남자친구에게 키스받고 어쩔줄 몰라하는 여학생의 애교 섞인 목소리가 들리자 레이나는 책장 너머로 빼꼼 고개를 내밀어 가라앉은 목소리로 말했다.
"도서관에서 애정행각은 금지에요."
그러자 두 남녀는 얼굴이 새빨개져 도망쳤다. 다행히 양심은 있군. 하지만 저들이 나가면 나중엔 다른 이들이 사랑을 확인한다. 도서부는 참 좋은 동아리지만 이건 정말 못봐주겠다니까. 학생회장에게 건의라도 해보고싶지만, 이게 금지한다고 안하는 것도 아니고... 레이나는 잠시 의자에 앉아 곰곰히 생각했다. 좋은 방법 없나... -
659 유키토주 (3912585E+6) 2019. 12. 11. 오후 9:37:34>>657 그 쪽에 바람이 불지 않기를 바라는 수밖에...... (경건
그럼.... 지금 일상 구하는 분은 엔도주가 남으신 건가요? -
660 스레 요정 엔도주 (3424631E+5) 2019. 12. 11. 오후 9:39:57넵! 일상 하실건가요? (눈 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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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1 유키토주 (3912585E+6) 2019. 12. 11. 오후 9:42:34>>660 돌리시지요!! 선레는... 다이스로!!!
.dice 1 2. = 1
1. 유키토주
2. 엔도주 -
662 유우-레이나 (5065547E+6) 2019. 12. 11. 오후 9:43:03학생회장의 자리가 결정될 청문회가 이제 얼마 남지 않았지만, 그는 그 나름대로 자신의 업무를 다하기 위해 학교를 돌아다니고 있었다. 딱히 순찰을 도는 것은 아니었고, 그냥 전체적으로 학교가 어떤 분위기인지 파악을 하기 위함이었다. 교실을 돌아다니고, 복도를 돌아다니고, 각 시설을 돌아다닌 후에, 그가 마지막으로 확인을 하기 위해서 들어간 곳은 다름 아닌 도서실이었다. 막 도서실 안으로 문을 열고 들어가려는 순간, 갑자기 문이 열리고 얼굴이 새빨개진 남녀 한 쌍이 밖으로 도망치듯 나오는 모습이 그의 눈에 들어왔다.
"....?"
무슨 일인지 영문을 알 수 없어 멍하니 두 사람을 바라보던 둘은 일단 상황 파악을 하기 위해서 도서실 안으로 들어왔다. 이런 문제는 도서위원에게 묻는 것이 제일일 거라고 생각을 하며 그는 두리번거리면서 사람을 찾던 도중, 낯 익은 이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같은 기숙사에 살고 있고, 하테노 블레이즈의 멤버 중 한 명인 그녀의 모습을 발견하고 그는 저벅저벅 발걸음을 옮겨 그녀에게 다가갔다.
"안녕! 메이오미야!"
활기찬 목소리로 인사를 하지만, 그렇다고 시끄러운 목소리를 내진 않았다. 학생회장인 자신이 규율을 어길 순 없었기에, 적당히 조용한 목소리를 내며 그는 그녀를 바라보며 방금 전 일에 대해서 질문했다.
"방금 도서관 밖으로 남학생 한 명과 여학생 한 명이 도망치듯 나오던데, 무슨 일이라도 있었어? 일단 안은 평화로운 것 같은데." -
663 ◆2wTOlAOK9E (5065547E+6) 2019. 12. 11. 오후 9:43:24>>659 (그리고 얼어버린 캡틴의 조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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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4 스레 요정 엔도주 (3424631E+5) 2019. 12. 11. 오후 9:43:35(선레를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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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5 유키토주 (3912585E+6) 2019. 12. 11. 오후 9:43:59저군요!!! 뭔가 원하는 상황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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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 스레 요정 엔도주 (3424631E+5) 2019. 12. 11. 오후 9:44:05>>663 앗...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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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7 스레 요정 엔도주 (3424631E+5) 2019. 12. 11. 오후 9:44:32>>665 딱히 원하는 상황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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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8 우이주 (0854669E+5) 2019. 12. 11. 오후 9:46:22>>663
안돼!!! 에리니에스! 불대문자다!(???? -
669 유키토주 (3912585E+6) 2019. 12. 11. 오후 9:46:34>>663 (말없이(얼음 축제에 가져감(우수상(??
>>667 넵! 그럼..... 써올게요!! -
670 스레 요정 엔도주 (3424631E+5) 2019. 12. 11. 오후 9:47:16불대문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얼음축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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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1 ◆2wTOlAOK9E (5065547E+6) 2019. 12. 11. 오후 9:50:04>>668 끼야아아아아악!!
>>669 그렇게 캡틴은 전시물이 되고 말았습니다! -
672 레이나-유우 ◆mgiYYLvERI (5175803E+5) 2019. 12. 11. 오후 9:51:53어? 생각하기가 무섭게 진짜 학생회장이 도서관에 들어왔다. 회장이 왜 여기에? 물론 오지 말아야한다는건 아니지만, 음... 생각해보면 학생회장과 도서관은 꽤 어울리는 장소일지도. 보통 학생회장은 모범생이고 도서관은 모범생이 많이 오니까.(아까 전의 커플은 예외다)
"어, 회장..."
아니, 유우 군이라고 해야하나? 뭐라고 불러야하지? 평소 그리 가깝게 지내는 편은 아니여서 부르는 호칭이 애매했다. 그냥... 회장이라고 부르자.
"별건 아니야. 그냥... 몰래 애정행각하던 커플들..."
도서관 구석진 곳에서 애정행각 벌이길래 쫒아낸거야. 그러고보니 회장, 그때 게시판에 글을 올렸을때 이와 관련해서 얘기할게 있다고 했지.
"가끔 와. 저런 애들... 그냥 방과 후에 만나지, 왜 여기서 이러나 모르겠어." -
673 야스호주 (2665059E+6) 2019. 12. 11. 오후 9:59:35야슷야슷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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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4 무라카미 유키토 (3912585E+6) 2019. 12. 11. 오후 9:59:45"이것 참..... 골치가......"
유키토는 늦은 오후까지 선도부실에 남아 연신 끙끙 앓는 소리를 내며 이마를 매만지고 있었다. 그가 앉아있는 책상 사방으로 학생 별 벌점 부과 기록이 적힌 서류들이 즐비해 있었다. 어떤 사물과 자기 자신에게도 각 잡힌 형태를 추구하던 유키토에게 있어서는 매우 이례적인 행동이었고, 그것으로서 현재 그는 평상시와는 판이하게 다른 어떤 곤란함에 처해 있음을 짐작하게 했다. 더욱이 그저 행동으로도 수시로 다리를 떤다던지, 손을 비비는 등으로 불안감을 표출하는 듯 보였다.
".....유우를 만나봐야겠어..."
한참동안을 고민에 빠져있던 유키토는 문득 생각의 끝이 유우를 만나서 이야기를 나눠야겠다는 것에 도달하고, 저도 모를 혼잣말을 넌지시 내뱉으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서서 선도부실의 문을 열었다. 다만 평소였다면 적당히 주의를 기울이며 다니기에 문 앞을 지나가는 누군가와 부딪힐 염려는 없었겠지만, 지금은 그 정도의 심적 여유가 없었기 때문인지, 그는 마침 그 앞을 지나가던 누군가와 부딪히고 심지어 넘어지고야 말았다.
"...........괜찮나?"
그리고 다시 일어서면서 자신과 부딪힌 무고한 사람에게 안부를 물었다. -
675 스레 요정 엔도주 (3424631E+5) 2019. 12. 11. 오후 10:00:16어서오야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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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6 유키토주 (3912585E+6) 2019. 12. 11. 오후 10:01:13어서오세요 야스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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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7 야스호주 (2665059E+6) 2019. 12. 11. 오후 10:01:54반갑야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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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8 레이나주 ◆mgiYYLvERI (5175803E+5) 2019. 12. 11. 오후 10:03:17야스호주! 안녕하살법!
이 아니라 어서오세요! -
679 유우-레이나 (5065547E+6) 2019. 12. 11. 오후 10:05:31"호시카와로 충분해. 아무리 그래도 이름을 부를 것 같진 않으니까. 물론 그것도 불편하다면 지금처럼 회장도 괜찮고."
회장이라고 부르는 목소리에 그는 편한대로 불러도 좋다는 의미로 그렇게 이야기했다. 하지만 그녀가 그렇게 자신과 가까운 사이가 아니라는 것도 알고 있었기에, 그녀가 부르고자 하는 호칭 역시 그는 존중해주려고 했다. 일단 그것은 그렇게 넘기면서 이후 들려오는 목소리에 그는 귀를 기울였다. 애정행각하던 커플을 쫓아냈고 저런 애들이 가끔 온다는 그 말을 들으면서 그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이전에 게시판에 올라온 메시지를 떠올리면서 그는 잠시 생각을 하다가 그녀를 바라보면서 방금 전처럼, 조용한 목소리로 그녀의 말에 대답했다.
"그렇구나. 전에 게시판에서 본 적은 있긴 했지만... 확실히 이런 장소에서 애정행각을 하는 것은 그리 좋지 않으니까. 도서관은 그런 장소가 아니기도 하고,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하려는 이들에게 방해가 될 수 있으니까. 좋아. 내일 학생회에 제대로 이야기를 해서 당분간 도서관에서 그런 행동이 없는지 잘 지켜봐달라고 이야기를 해볼게. 선도부의 힘을 빌릴 순 없기에, 지금은 학생회 임원들에게만 얘기할게."
자신에게 아직 그 정도의 힘은 있었다. 아직 자신은 학생회장이었고, 임원들에게 그런 것을 이야기할 수 있는 힘은 있었기에, 그녀에게 그렇게 이야기를 하다가 미소를 지으면서 말을 이었다.
"아니면 메이오미야가 해줬으면 하는 조취가 있어? 만약 할 수 있는 거라면 검토해볼게. 학생회장과 대면할 때 이런저런 것을 부탁하면 혹시 알아? 학생회장이 들어줄지?" -
680 ◆2wTOlAOK9E (5065547E+6) 2019. 12. 11. 오후 10:05:49안녕하세요! 야스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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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1 야스호주 (2665059E+6) 2019. 12. 11. 오후 10:07:07안녕하살법 츠바메가에시!!! 다들 반가워요!!(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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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2 우이주 (0854669E+5) 2019. 12. 11. 오후 10:08:45야스호주 어서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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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3 엔도 - 유키토 (3424631E+5) 2019. 12. 11. 오후 10:10:03"괜찮아."
그렇게 세게 부딫힌것도 아니고 말이야. 엔도는 덧붙이며 일어섰다. 어지간히 급한 모양인가 싶어 부딫힌 상대의 얼굴을 바라본 엔도는 어딘가 낯이 익은 얼굴이다 싶었다. 잠시 머리를 긁적이던 엔도는 부딫힌 인물이 누구인지 떠올렸다.
"분명히... 선도부장인 무라카미 였던가?"
기숙사 복도에서 얼핏 마주친 기억도 있었지만 선도부장이라는 타이틀이 그가 누구인지를 떠올리게 만들었다. 그리고 평소의 침착한 모습 또한 말이다.
"그런데 무슨 급한 일이라도 있어?"
이런저런 불온한 낌새가 오간다는건 얼핏 알고 있지만 자세한 상황을 모르는 엔도였다. -
684 엔도주 (3424631E+5) 2019. 12. 11. 오후 10:13:48야스호주! 일상 돌릴 수 있댔죠?! (눈 반짝, 멀티 신공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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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5 ◆2wTOlAOK9E (5065547E+6) 2019. 12. 11. 오후 10:15:51부럽다. 멀티 일상이 가능한 저 체력과 기력이 너무 부러워!! (부러움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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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6 레이나-유우 ◆mgiYYLvERI (5175803E+5) 2019. 12. 11. 오후 10:16:27아, 그럼... 무의식적으로 머리를 귀 뒤로 넘기며 고개를 끄덕였다. 호시카와 군이면 되겠네. 많이 친해졌다면 이름으로도 부를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레이나의 무의식이 제동을 건 것 마냥 잠시 풀어졌던 긴장이 다시금 팽팽해졌다. 무슨 생각하는거야. 친하게 지내는 건 책이나 게임이면 됬잖아. 그녀는 긴말하지 않기로 생각하며 짧게 감사의 말을 건넸다.
"고마워..."
물론 도서관을 막으면 다음은 체육창고겠지만, 이 정도면 충분하겠다 싶었다. 잠자코 유우의 말을 듣던 레이나는, 선도부의 힘을 빌릴 순 없다는 말에 최근 떠돌던 소문을 생각해냈다. 그러고보니, 무슨 일인지는 자세히 모르겠지만 곧 학생회장의 청문회가 열린다고... 무슨 일인지 묻고 싶었던 레이나는 숙이고 있던 고개를 들어 유우에게 말을 걸었다.
"그러고보니..."
아, 아니... 아니야. 호시카와 군도 이 일때문에 많이 피곤할텐데, 괜히 묻지 말자. 레이나는 이것 말고 다른 주제로 화제를 바꿔야겠다며, 유우가 마지막에 말한 이런저런 부탁에 관해 이야기해보기로 했다.
"딱히 없지만, 그게..."
이야기 할 것을 찾던 레이나는, 문득 옆에 있던 카트에 담긴 하드커버지 책이 너덜너덜한 것을 보고, 그것을 집어들어 말했다.
"괜찮다면, 낡은 책들 중 가장 상태가 안좋은걸 새걸로 바꿀 수 있을까?" -
687 우이주 (0854669E+5) 2019. 12. 11. 오후 10:16:33멀티 일상이 가능하다니 젊구만 젊어 홀홀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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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8 레이나주 ◆mgiYYLvERI (5175803E+5) 2019. 12. 11. 오후 10:17:04엔도주 대단해... 멀티 일상을 돌릴 수 있다니...! 동경하게 되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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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 엔도주 (3424631E+5) 2019. 12. 11. 오후 10:17:32멀티... 라고는 하더라도 2인이 최대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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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 엔도주 (3424631E+5) 2019. 12. 11. 오후 10:18:25아니 그보다 여러분들도 젊잖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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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1 레이나주 ◆mgiYYLvERI (5175803E+5) 2019. 12. 11. 오후 10:20:58으에잉 젊은 사람이라 그런지 행동력도 좋고 힘이 남아도나봐... 홀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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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2 엔도주 (3424631E+5) 2019. 12. 11. 오후 10:21:32아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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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3 유키토 - 엔도 (3912585E+6) 2019. 12. 11. 오후 10:21:54"....다행이군."
엔도의 답변을 듣고, 실제로 어딘가 다치지는 않았는지 엔도를 한번 훑어보고는 다행을 표했다.
"아, 엔도였나?"
평소에 많은 학생들과 수시로 마주하며 선도부 업무에서도 학생들의 생활을 면밀히 검토하는 사람으로 학생들의 면면은 자주 외우게 되었다. 거기에다 같은 기숙사에서 거주하는 학생이라면 당연히 눈에 익기 마련이다. 특히 그 기숙사는 조금.... 독특한 면의 학생들이므로.
"흠.........."
엔도의 그 이야기를 듣고, 유키토는 문득 곰곰이 생각을 거듭하며 침묵에 빠졌다.
"....들어와서 얘기할까? 혹시 무슨 바쁜 일 있나?"
앞으로 하테노 블레이즈라는 단체로 엮일 사이라면 이런 중대사를 비밀에 부칠 수는 없다고 판단한 유키토는 지금 선도부에 자신을 제외하면 아무도 없다는 사실을 상기하며 엔도에게 물었다. -
694 유우-레이나 (5065547E+6) 2019. 12. 11. 오후 10:23:15그러고 보니...라는 말 이후에 말 끝이 흐려지는 느낌에 그는 쓴 미소를 지었다. 이어지는 말은 어떻게든 말을 이어나가려고 하는 모습이라고 생각을 하며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잠시 그녀를 바라보며 생각을 하던 그는 그녀의 요청에 책을 바라보았다. 일단 그 문제에 대해서 생각을 하던 그는 그녀의 말에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그것은 자신이 바꿔줄 수 있는 것이 아니었으니까.
"그 부분은 나 혼자서 어떻게 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닌 것 같아. 물론 마음 같아선 메이오미야에게 도움을 받는 것도 있고, 같은 기숙사에서 지내니 도와주고 싶지만 그 부분은 학생회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도서부에서 결정할 일이거든. 학생회에서 책을 교체할 수 있는 예산을 신청하면 지원할 수 있지만, 책이 낡았으니까 학생회에서 바꿔준다고 나서는 것은 불가능해. 그렇게 되면 도서부를 무시하고 멋대로 도서부의 일에 관여하는 것이 되니까. 물론 불법적인 행동이나, 규칙에 어긋나는 일을 하게 될 시, 관여는 할 수 있지만.. 지금 그 사안은 도서부에서 먼저 우리에게 예산을 신청해야 할 것 같아. 그 이후에 우리가 보고 합당하다고 생각되면 예산을 지원하는 식이거든."
면목이 없다는 듯 그는 머리를 긁적이며 괜히 웃음으로 분위기를 무마하려고 했다. 이어 팔을 내린 후에 그는 손을 뻗어 하드커버지 책을 바라보았다. 많이 본 것일까, 아니면 잘 다루지 못한 것일까. 어느 쪽이건 확실히 교체는 필요하겠다고 생각을 하며 그는 손을 아래로 내렸다.
"나중에 도서부장에게 이야기해서 예산을 신청해달라고 전해주지 않을래? 그리고...이건 개인적인 물음인데, 메이오미야도 내가 불편해? 호시카와라서?"
호시카와. 그 성이 가지고 있는 힘을 그는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그 피를 이은 사람이었기에 모를래야 모를 수가 없었다. 자신에게 다가오는 이도 많았지만, 자신의 이름을 불편해하는 이들도 분명히 있었다. 그녀도 그런 것일까. 방금 말을 고르는 듯한 그 모습을 떠올리며 그는 그렇게 물었다. -
695 유키토 - 엔도 (3912585E+6) 2019. 12. 11. 오후 10:23:28왕년에는 멀티도 거뜬혀고 그랬는디.... 아휴.... 마그네슘이 어딨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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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6 엔도 - 유키토 (3424631E+5) 2019. 12. 11. 오후 10:27:23"맞아, 엔도 스스무."
선도부장이라 그런지 유키토는 엔도의 이름을 알고 있는듯 하였다. 그건 그렇고 들어가서 이야기 한다니, 상당히 심각한 일인가 싶어 엔도는 고개를 끄덕였다. 어차피 중요한 일도 없었으니 말이다.
"중요한 이야기인거 같은데 시간정도야 낼 수 있지."
그러는 무라카미야말로 바쁜 일이 있는거 아냐? 성급한 모습을 떠올리며 뒷말을 이은 엔도였다. -
697 엔도주 (3424631E+5) 2019. 12. 11. 오후 10:27:52마그네슘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아니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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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8 우이주 (0854669E+5) 2019. 12. 11. 오후 10:28:19나가 젊었을적엔,,,,한번에,,,,일상 너덧개는 거뜬혓다,,,,근디,,,세월앞에,,,,,장사읍다,,,
참말루,,,어릴쩌게,,,,레스 하나라두,,,더돌려야,,,후회없다~! 알것냐~~~~~~~~~~~~~! -
699 엔도주 (3424631E+5) 2019. 12. 11. 오후 10:29:36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만해요 다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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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우이주 (0854669E+5) 2019. 12. 11. 오후 10:29:50노땅체가 어려운 걸 보니 아직 그렇게 늙진 않았나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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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1 ◆2wTOlAOK9E (5065547E+6) 2019. 12. 11. 오후 10:30:55이 캡틴은 너희들에게 동조감을 느낀다! 젊었을 땐 새벽 4시까지 일상 멀티로 2개씩 돌리면서 다양하게 놀았지만 이제 그럴 기력이 없다.
하지만 이 캡틴은 모두를 사랑한다!
유키:(극혐하는 표정) -
702 우이주 (0854669E+5) 2019. 12. 11. 오후 10:33:14ㅋㅋㅋㅋㅋㅋㅋㅋㅋ캡틴마저... 근데 그건 중대장체인가 묘하게 중대장 생각나는 말투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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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레이나-유우 ◆mgiYYLvERI (5175803E+5) 2019. 12. 11. 오후 10:34:01"아, 그렇구나..."
낡은 책을 새 것으로 바꿔주는 것은 학생회의 권한이 아니라는 말에 레이나는 책을 다시 카트에 올려놓았다. 그럼, 도서부장한테 말해볼게. 이는 억지를 부린다고 해결될 일도 아니고, 그렇다고 억지를 부릴 생각도 없었기에 레이나는 순순히 유우의 말에 따랐다. 그럼... 이제 더 할 얘기는 없는건가? 레이나는 슬슬 유우에게 양해를 구하고 다시 책을 정리하게 위해 자리에서 일어나려고 했다.
"어?"
갑작스러운 질문에 레이나가 놀란 눈으로 유우를 바라보았다. 혹시 방금 전 내가 말을 하다 만걸 오해한건가? 아니, 사실 그게 아니더라도... 나는 딱히 그렇게 생각한 건 아니였는데... 레이나는 조금 당황스러운 듯 눈을 피하고, 다시 마주치고를 반복하며 말을 이었다.
"아니, 딱히 그런건 아니야... 달리 그런 생각해본 적은 없어." -
704 엔도주 (3424631E+5) 2019. 12. 11. 오후 10:34:39(너무 웃어서 배가 찢어진 엔도주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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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5 레이나주 ◆mgiYYLvERI (5175803E+5) 2019. 12. 11. 오후 10:35:06아아니,,,홴님덜,,아직 청춘 아닙니까,,,왜 다들 엄살이신지,,,^^ 우리도,, 젊은애들, 못지않다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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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6 ◆2wTOlAOK9E (5065547E+6) 2019. 12. 11. 오후 10:36:07>>702 중대장체 맞습니다! 중대장이 주로 저렇게 이야기를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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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 엔도주 (3424631E+5) 2019. 12. 11. 오후 10:38:26스레에서 군대 냄새가... 0ㅁ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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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 우이주 (0854669E+5) 2019. 12. 11. 오후 10:38:5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렇게 보니까 여기 참치어장이 아니라 참치노인정 같은데...(???? -
709 유키토 - 엔도 (3912585E+6) 2019. 12. 11. 오후 10:39:08"딱히 억지로 시간을 낼 필요는 없다."
어쨌든 사안은 자신과 유우에 대한 이야기였으니 직접적으로 엔도에 대해서는 영향이 없는 것이었지만, 문제는 유우에게 있었다. 유우의 해임은 유우 자신에게의 큰 피해일 뿐 아니라, 그 권력으로 행해지던 모든 방면에 영향을 미칠 것이며 하테노 블레이즈에도 적잖은 악영향을 끼치리라고 예상하고 있었다. 그리고 만일 그리 된다면 하테노 블레이즈에 예외인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래도 중요한 사안인지는 직접 판단해야겠지. 우선 들어갈까."
유키토는 방금 막 닫았던 선도부실의 문을 열며 엔도를 안으로 들이고자 했다. -
710 유우-레이나 (5065547E+6) 2019. 12. 11. 오후 10:41:02"그래? 그렇다면 다행이야. 호시카와라는 성은 그만큼 많은 힘을 가지고 있지만, 그만큼 많이 불편해하는 성이거든.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말이지."
놀라는 모습과 함께 당황스러운 듯 눈을 피하는 모습에 그는 그녀가 한 말이 진심인지 거짓인지 파악할 수 없었다. 말은 저렇게 하지만, 뭔가 자신을 불편해하는 듯 한 그 느낌을 어떻게 모를 수가 있을까? 물론 아닐 수도 있지만, 그래도 적어도 자신의 눈엔 그렇게 비친다고 생각을 하며 그는 말 없이 그녀를 가만히 바라보았다. 그러다 살며시 뒤로 돌아 근처에 테이블에 자신의 두 팔을 뒤로 해서 자신을 받친 후 그는 천장을 가만히 바라보았다.
"네 입에서 방금 물음에 그렇다고 답을 했어도 난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았을 거야. 그런 것은 익숙하거든. 하지만, 나는 동료의 말을 의심하고 싶지 않아. 그러니까 그 말은 그대로 믿을게."
익숙하다는 듯, 고개를 돌려 그녀를 바라보며 부드럽게 미소를 지은 후에 그는 잠시 말을 골랐다. 그리고 팔에 반동을 주며 다시 제대로, 똑바로 일어난 후에 그녀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그래도 혹시 내가 불편하거나 한 점이 있다면 얼마든지 얘기해줘. 나는 너희들의 힘을 빌리고 있어. 그러니까, 나도 너희들에게 무언가를 해주고 싶고, 최소 같은 기숙사에서 지내는 동안 불편함을 주고 싶진 않으니까." -
711 엔도 - 유키토 (3424631E+5) 2019. 12. 11. 오후 10:47:39"억지로 시간내는건 아니야."
열려진 선도부실의 안쪽으로 들어선 엔도는 여러 서류들의 모습과 자신과 유키토 이외에는 아무도 없는 선도부실 자체를 흥미로운듯 바라보다 유키토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슬쩍 뜬 눈동자는 가라앉아 무슨 이야기인지 묻고 있었다.
"그럼 들어볼까?" -
712 ◆2wTOlAOK9E (5065547E+6) 2019. 12. 11. 오후 10:47:43그리고 저는 슬슬 이번 마더 쉐도우용 군가가 나오지 않을까 하고 예상하고 있어요. 전차도, 사형수도 모두 군가가 올라왔었죠? 아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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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 엔도주 (3424631E+5) 2019. 12. 11. 오후 10:48:36잠시 5, 10분정도 자리좀 비우다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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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 우이주 (0854669E+5) 2019. 12. 11. 오후 10:48:55
군가라면... 이거???(?????????
에리니에스의 멸공의 횃불!!!!(뭔가 아님 -
715 우이주 (0854669E+5) 2019. 12. 11. 오후 10:49:08엔도주 다녀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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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 ◆2wTOlAOK9E (5065547E+6) 2019. 12. 11. 오후 10:49:31다녀오세요! 엔도주!
그리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또 나왔다! 멸공의 횃불! -
717 우이주 (0854669E+5) 2019. 12. 11. 오후 10:50:33젊음의 정열 바쳐 오늘만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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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 엔도주 (3424631E+5) 2019. 12. 11. 오후 10:53:40일 처리하고 오니 스레에서 군대 냄새가... (흐릿) (창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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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2wTOlAOK9E (5065547E+6) 2019. 12. 11. 오후 10:54:08
어서 오세요! 엔도주! 그러면 페르소나 스레니까 페르소나 브금이나 들어보도록 하죠! -
720 유키토 - 엔도 (3912585E+6) 2019. 12. 11. 오후 10:55:41"아....... 정리가 안된 점은..... 양해를 부탁한다."
문득 부실 안으로 들어서자 방금 전까지 자신이 벌려놓은 서류의 흔적들을 발견하고, 잠시 머리가 지끈거림을 느끼며 이마를 매만졌다가 엔도에게 말했다. 순간순간마다 눈 앞의 어질러진 사물들을 보아야 한다는 점, 그리고 언제나 그것들을 다 정리할지 모르겠다는 막막함, 또 다른 이에게 흐트러진 방을 보였다는 약간의 치욕감 등이 합쳐 삼중고를 이루었다.
유키토는 다시금 자기의 자리를 찾아 앉았다. 당장이라도 정리를 시작해도 모자라겠지만, 누군가 있을 때 정리하기는 신경 쓰였으므로 당장은 냅두기로 했다.
".......얘기의 결론부터 말하자면 나는 선도부장에서, 유우는 학생회장에 짤리게 생겼다."
그리 말하며 유키토는 작은 한숨을 내쉬고 이내 다시 입을 열었다.
"나는 상관 없다만.... 유우는 여러모로 곤란한 바가 많지." -
721 레이나-유우 ◆mgiYYLvERI (5175803E+5) 2019. 12. 11. 오후 10:56:01호시카와 군에 비하면, 나는 꽤 편하게 살았던걸지도 모르겠네. 입안에 맴돌던 말을 다시 삼키며 씁쓸한 눈빛으로 바닥을 보던 레이나가 옆에 있던 카트 손잡이를 잡은 손에 힘을 주더니, 의자에서 몸을 일으켰다. 그리고 미소는 짓지 않았지만 부드러운 목소리로 그에게 말했다.
"그래주면 고맙고."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을 믿어준다는건 꽤 힘든 일이잖아. 고개를 그가 바라보는 쪽으로 돌려 이번엔 얇은 미소를 지어보였다. 취미생활이 아닌 일상생활을 할때 누군가에 의해 웃어보는건 꽤 오랜만이였다. 그러나 한편으론 유우의 본심을 알고 싶다는 생각이 든 레이나는, 유우를 한참 바라보다 가라앉은 목소리로 물었다.
"...혹시, 유명한 가문의 자식이라는거, 싫거나 한 적은 없었어?"
그러나 질문을 던지자마자 자신도 왜 이런걸 물었는지 모르겠다는 듯 흠칫 몸을 떨며 입을 막았다.
"미안, 못 들은걸로 해줘. 여러모로 힘들텐데, 이런거 물어봐서 정말 미안해." -
722 레이나주 ◆mgiYYLvERI (5175803E+5) 2019. 12. 11. 오후 10:56:34엔도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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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우이주 (0854669E+5) 2019. 12. 11. 오후 10:57:29엔도주 어서와! ㅋㅋㅋㅋㅋㅋ아 아니... 그냥 에리니에스의 횃불로 적을 조져버리겠다는(?)그런 뜻의 군가엿서...(의미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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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 엔도 - 유키토 (3424631E+5) 2019. 12. 11. 오후 11:03:04"괜찮아, 그런걸 신경쓰는 성격도 아니고 말이야."
서류야 흐트러질 수 있다. 이 정도로 정리가 안 되었다 사과를 하는 부분에서 엔도는 유키토가 생각보다 더 빡빡한 사람이라는 인상을 받았다. 이윽고 유키토가 자신의 자리에 자리잡아 들려준 이야기는 상당히 놀라웠다.
"...주동자로 짐작가는이는 있어?"
엔도가 알기로는 유키토나 유우나 자신의 자리에 잘릴 정도로 큰 잘못을 저지를 인물이 아니었다. 그렇기에 엔도는 주동자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유키토를 바라보았다. -
725 유우-레이나 (5065547E+6) 2019. 12. 11. 오후 11:05:09그녀의 물음에 그는 고개를 살며시 갸웃했다. 그 물음은 무슨 의미인 것일까? 그런 생각을 잠시 하면서 그는 침묵을 지켰다. 싫거나 한 적이 있었냐는 그 물음에 그는 주변을 가만히 둘러보았다. 그리고 조용히 오른손 검지를 올려 쉿 소리를 냈다.
"나는 호시카와 가문에 많은 자부심이 있고 자긍심이 있어. 하지만, 언제나 좋았던 것은 아니야. 물론 나카하라나 무라카미 선배처럼 신경을 쓰지 않고 친하게 지내주는 사람도 있지만, 굳이 말하면 나와 누나. 즉 호시카와 가문의 힘을 보고 다가오는 사람이 많거든. 초등학생, 중학생 때도 말이야. 눈에 훤하게 보이는 아부를 떨면서 눈치를 보고, 어떻게 얻어먹을 수 있는 것이 없을까. 하는 눈빛을 보면 가끔은...정말로 가끔은, 내가 왜 호시카와 가문에서 태어났을까 하는 생각도 많이 들었어. 나는 내가 태어나고 싶어서 여기서 태어난 것이 아니고, 내가 수행하고 싶어서 호시카와 가의 사명을 끌어안은 것이 아니니까. 따지고 보면, 호시카와 가문이 아니었다면, 그런 것과는 거리가 멀게 살았을테니까."
말을 이어가는 그의 모습이 평소의 활기차고 밝아보이는 모습과는 다르게 쓰고 먼 곳을 바라보는 표정으로 바뀌어있었다. 그리고 고개를 슬며시 들어올려 천장을 바라보면서 말을 이어나갔다.
"그렇게 떨지 않아도 괜찮아. 내가 그런 것을 묻는다고 뭐라고 하는 것도 아니고. ...힘드냐, 힘들지 않냐라고 물으면... 그런 것을 신경쓸 수 없는 상황이니까. 그거야, 그렇잖아? 호시카와 가문에서 그 힘을 가지고 있는 것은 나 뿐이고, 내가 그 사명을 수행하지 않으면 누나도, 내 친구도, 다른 이들도 모두 무가 되어버리는걸. 하지만 그런 마당에 나는 혼자서 아무 것도 할 수 없어. 그래서 너희들의 힘을 빌리고 있어. 나에게 있어서...그건, 힘드냐, 힘드지 않냐를 넘어선 무언가가 아닐까? ...하하하. 너무 신경쓰지 마. 확실하게 사명은 다 할 거고, 끝까지 제대로 할 거니까. 도망치지 않겠다고 다짐했거든. 사명을 제대로 마주한 그 날부터."
이어 고개를 내린 후에 그는 제대로 그녀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면서 레이나에게 오른손 검지를 천천히 흔들면서 태연하게 이야기했다.
"지금 소문과 관련된 것을 묻는다면 마찬가지. 나는 내가 할 일을 할 뿐이야. 좋건 싫건 호시카와로 태어났으니, 호시카와에 걸맞는 당당함을 보이지 않으면 안되니까." -
726 엔도주 (3424631E+5) 2019. 12. 11. 오후 11:10:59(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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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 유키토 - 엔도 (3912585E+6) 2019. 12. 11. 오후 11:15:00"....감이 뛰어나군."
자신은 아직 어떤 사연 설명도 하지 않았음에도 엔도가 대뜸 주동자라는 단어를 거론한 바에 눈을 크게 치켜뜨며 놀라움을 표하여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이윽고 엔도의 추리력을 치켜올리며 본론으로 들어가고자 입을 열었다.
"부회장, 그리고 현 회계. 그 중 회계는 선도부 출신이다."
이는 징계 정도에서 비롯된 문제이기에 유키토가 얽히게 되는 바는 당연한 수순이었다. 그리고 그런 일이 터지도록 선도부의 작업을 선도부가 모르게 조작한 것을 미루어보자면, 전 선도부 출신이라던 현 회계가 아무래도 의심스러울 수 밖에 없었다.
"상황이 이렇게 되니... 골치 아픈건 둘째치고.... '우리' 일정에도 차질을 빚게 될 것 같다."
그가 말하는 '우리'란 당연히 하테노 블레이즈를 염두에 두고 하는 말이었다. 물론 유키토가 생각하는 유우는 나름대로 그런 악영향을 줄이고자 부단히 노력할테지만, 현실적으로 유우의 선에서 완전히 끝날 문제는 아니었다. -
728 ◆2wTOlAOK9E (5065547E+6) 2019. 12. 11. 오후 11:19:19참고로 현 부회장도 작년 선도부 출신이에요! (속닥속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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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 우이주 (0854669E+5) 2019. 12. 11. 오후 11:20:07(두근두근(몰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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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유키토 - 엔도 (3912585E+6) 2019. 12. 11. 오후 11:22:35>>728 아아!! 그 내용을 미처 까먹고.....!! >>727에 대충 부회장 내용도 끼워넣었다는 식으로..... (멍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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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레이나-유우 ◆mgiYYLvERI (5175803E+5) 2019. 12. 11. 오후 11:24:23가만히 유우의 이야기를 듣던 레이나는, 유우의 표정이 평소와는 다른걸 알고는 문득 죄책감이 들어 가슴 한켠이 먹먹해졌다. 예상은 했지만... 그런 어린 시절을 보냈구나... 너나, 유키나... 조금은 안타깝다는 듯 그를 바라보던 레이나가 조심스럽게 물었다.
"...다 내던져버리고 싶진 않았어?"
가문을 잇는거면 몰라도 사명을 받아들이는건 부담스럽지 않았어? 조금은 지쳤을텐데, 보통 사람이라면 사명에 짓눌리거나, 엇나가서 악한 마음을 가졌을지도 몰라. 그런데 어떻게, 파멸을 막는다는 거창한 운명을 받아들였어? 어떻게 도망치지 않았어? 나라면... 나는... 먹먹한 목소리로 말을 이어가며 물었다. 그러는 자신도 파멸을 막는데 한 축을 담당할 운명을 가지고 태어난 것이나 마찬가지면서 마치 다른 사람 이야기(맞긴 하다)를 하듯 유우를 바라봤다.
"...모든게 잘 되길 바랄게."
그 청문회나, 마더 쉐도우를 처치하는 일이나, 파멸을 막는 일이나... 잘 될거라고 믿어. 미안한 감정이 들어있는듯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
732 엔도 - 유키토 (3424631E+5) 2019. 12. 11. 오후 11:29:25유키토의 치켜세움을 별 거 아니라며 흘려낸 엔도는 주동자로 지목된 이가 누구인지 듣고는 무언가를 생각하는듯 입을 다물었다. 선도부 출신, 부회장과 회계. 갑작스러운 징계 선언. 어째서일까? 머리를 굴리던 엔도는 유키토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아마... 피해자가 더 늘어나겠지."
학생회장이라는 권력. 선도부장이라는 권력. 하테노 블레이즈에서 이 둘이 사라진다면 여러가지로 골치 아파진다. 미간을 짚은 엔도는 타이밍이 너무도 공교롭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건 단순한 우연일까? 아니면 배후가 있는 필연일까? 어느쪽이든 막아야만 하는 사태이고 당사자들만 고민해서는 안될 문제였다.
"뭔가 도울 일은?"
미간에서 손을 떼며 엔도는 유키토에게 물어왔다. -
733 우이주 (0854669E+5) 2019. 12. 11. 오후 11:31:11...이렇게 진지한 엔도선배... 처음 보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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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4 엔도주 (3424631E+5) 2019. 12. 11. 오후 11:32:22엔도 : >>7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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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5 레이나주 ◆mgiYYLvERI (5175803E+5) 2019. 12. 11. 오후 11:32:37장난빌런이지만 한편으론 진지한 면도 있는 엔도 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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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6 유우-레이나 (5065547E+6) 2019. 12. 11. 오후 11:33:11"그럼에도 나는 모두가 더 소중해."
그녀의 먹먹한 목소리에 그는 짧고 간결하게 그렇게 대답했다. 굳이 길게 대답할 이유가 없다는 듯, 그저 그렇게 짧게 대답을 하며 많은 의미를 담았다. 그 이상의 말은 필요가 없다는 듯 그는 평소의 표정을 지으면서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그건 우이에게도 전에 이야기한 적이 있는 말이었다. 모두가, 하테노 블레이즈가, 그리고 자신의 지인이... 그 많은 의미를 함축하는 그 한 마디로 대답을 끝낸 후에 그는 가볍게 웃어보였다.
"뭐야? 걱정해주고 있었어? 그렇다면 고마워. 하지만 그렇게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아. 잘 될 거야. 청문회도, 내 사명도. 설사 청문회는 잘 못 된다고 하여도, 내 사명만은 반드시 해낼테니까. 그래야 메이오미야도 내년에 학교 생활을 계속 할 수 있지 않겠어? 실패하면 모든 것이 파멸해버리잖아? 이전이라면 모를까. 지금은 동료이고, 같은 기숙사에 살고 있고, 친구...라고 생각할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난 그런 비슷한 느낌으로 생각 중이거든. 그러니까 그런 존재 모두가 내년을 맞이하게 하고 싶어."
말을 끝낸 후에 그는 괜히 웃음소리를 작게 내면서 자신의 머리를 손질했다. 그리고 괜히 깍지를 끼고 쭈욱 기지개를 켠 후에 두 팔을 풀었고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면서 그녀에게 이야기했다.
"너무 분위기가 어두워졌나? 하하하. 그렇게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아. 호시카와 유우. 그렇게 약한 사람은 아니니까." -
737 엔도주 (3424631E+5) 2019. 12. 11. 오후 11:33:23엔도 : 좋아, 너희들이 날 어떻게 생각하는지 잘 알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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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8 우이주 (0854669E+5) 2019. 12. 11. 오후 11:33:25>>734
우이:(시선회피)하, 하지만 첫인상이랑 너무 다른 모습인걸요... -
739 엔도주 (3424631E+5) 2019. 12. 11. 오후 11:34:44>>738
엔도 : ...역시 봤지? 본거지! -
740 우이주 (0854669E+5) 2019. 12. 11. 오후 11:36:01>>739
우이:(동공지진)제, 제, 제가 말한 건 계단에서 절 밀어버릴 듯이 어깨를 잡은 건데요...?(발-뺌) -
741 엔도주 (3424631E+5) 2019. 12. 11. 오후 11:36:33>>740
엔도 : (지긋) -
742 야스호주 (8048931E+6) 2019. 12. 11. 오후 11:36:40>>737-740
야스호 : (팝콘) -
743 레이주 (4685397E+6) 2019. 12. 11. 오후 11:36:41야호 일 끝!: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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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4 엔도주 (3424631E+5) 2019. 12. 11. 오후 11:37:00어서오레이!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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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5 야스호주 (8048931E+6) 2019. 12. 11. 오후 11:37:11레이레이레이레이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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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6 우이주 (0854669E+5) 2019. 12. 11. 오후 11:37:19레이주 어서와 :3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호쟝 옆에서 보지만 말고 도와줘!!!(? -
747 유우-레이나 (5065547E+6) 2019. 12. 11. 오후 11:37:32유우:(나는 분명히 이 일은 신경쓰지 말고, 마더 쉐도우를 추적하는 일에 집중해달라고 했는데.)
유우:(전달이 안 된 거야?)
유우:(동공지진) -
748 엔도주 (3424631E+5) 2019. 12. 11. 오후 11:37:37어서오야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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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 ◆2wTOlAOK9E (5065547E+6) 2019. 12. 11. 오후 11:37:50어서 오세요!! 야스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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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 레이주 (4685397E+6) 2019. 12. 11. 오후 11:39:24죽음의 뱀 하나미야 레이. 남동쪽 바닷가에서 발견되며, 회색빛 눈동자에 호박색 비늘을 가지고 있다. 옛 사람들은 그 모습을 지팡이에 장식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노래하는 뱀』이라고 불렀다.
#당신은뱀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48723
그리고 진단을 가져왔지!!!>:ㅁ -
751 우이주 (0854669E+5) 2019. 12. 11. 오후 11:40:14>>747
미안 유우... 우이가 아직 다른사람한테 전달 못했...(흐릿(? -
752 우이주 (0854669E+5) 2019. 12. 11. 오후 11:40:37죽음의 뱀... 'ㅁ' 레이의 노래를 들으면 죽는 거야...?(??????
-
753 엔도주 (3424631E+5) 2019. 12. 11. 오후 11:41:28절망의 뱀 엔도 스스무. 남동쪽 늪에서 발견되며, 푸른색 눈동자에 노을빛 비늘을 가지고 있다. 옛 사람들은 그 모습을 거울에 장식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고요한 뱀』이라고 불렀다.
#당신은뱀 #shinda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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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도 : (으쓱) -
754 ◆2wTOlAOK9E (5065547E+6) 2019. 12. 11. 오후 11:41:37>>750 세, 세상에?! 레이야?! 죽음의 뱀이라니?! 거기다가 노래하는 뱀?! 아무튼 어서 오세요!! 레이주!!
>>751 유키:게시판을 썼으면 되지 않았을까? (하품)
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장난입니다! -
755 ◆2wTOlAOK9E (5065547E+6) 2019. 12. 11. 오후 11:41:52고요한 절망이라니.. 이 무슨 임팩트?!
-
756 우이주 (0854669E+5) 2019. 12. 11. 오후 11:42:17>>754
우이:(대충 뒤늦게 깨달았다는 표정) -
757 엔도주 (3424631E+5) 2019. 12. 11. 오후 11:42:51>>755 하지만 현실은...
엔도 : 뭐 왜 뭐. -
758 우이주 (0854669E+5) 2019. 12. 11. 오후 11:43:19배반의 뱀 나카하라 우이. 남서쪽 강가에서 발견되며, 보라색 눈동자에 붉은색 비늘을 가지고 있다. 옛 사람들은 그 모습을 책에 장식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타락하는 뱀』이라고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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엩... 므ㅏ야...? 파워업 이벤트때 배신때리고 와일드쪽으로 가나...?????(???? -
759 엔도주 (3424631E+5) 2019. 12. 11. 오후 11:44:08>>758 당신이 사람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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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 레이주 (4685397E+6) 2019. 12. 11. 오후 11:44:15죽음의 뱀 배반의 뱀 절망의 뱀.....
이대로 괜찮은가 하테노 블레이즈!!(그거 아니다) -
761 ◆2wTOlAOK9E (5065547E+6) 2019. 12. 11. 오후 11:44:26와일드:(방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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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2 레이주 (4685397E+6) 2019. 12. 11. 오후 11:47:24나는 자러 가볼게~:3
안녀엉.... -
763 야스호주 (8048931E+6) 2019. 12. 11. 오후 11:48:15태양의 뱀 토키와 야스호. 남쪽 숲에서 발견되며, 복숭아빛 눈동자에 검푸른빛 비늘을 가지고 있다. 옛 사람들은 그 모습을 책에 장식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울부짖는 뱀』이라고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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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십미까(???) 레이주 잘자요!!! 야스호살법 받아치기!!! -
764 엔도주 (3424631E+5) 2019. 12. 11. 오후 11:48:15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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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 우이주 (0854669E+5) 2019. 12. 11. 오후 11:48:53레이주 잘자~ :3
태양의 뱀 야스호!!! 야스호가 하테노 블레이즈의 희망이다!!!(? -
766 유키토 - 엔도 (3912585E+6) 2019. 12. 11. 오후 11:49:26"무거운 이야기를 듣게 해서 미안하다."
벌써 눈 앞에 피해자가 한명 늘었군.... 유키토는 문득 이제서야 떠올랐다는 듯이, 자리에서 일어서서는 근처의 선반을 열었다. 그 안에는 커피믹스와 커피와 함께 먹는 용도의 과자들이 조금 쌓여 있었다. 본래 선도부의 소중한 양식이기도 했지만 때로는 면담을 위해 쓰기도 했다. 포트에서 끓인 물을 믹스에 타 커피 한 잔과 과자를 엔도의 앞에 내밀었다.
"학생회장처럼 전문적으로 차를 대접할 솜씨는 아니지만..."
엔도의 앞에 커피를 내려놓고, 자기 앞에도 커피를 가져왔다. 그리고 저가 한 말을 곱씹으며 이제 곧 학생회장이라고 부르지도 못할 수 있는 현실이 떠올라 자조적인 웃음을 지었다.
"아쉽게도 없다. 뒷조사라도 부탁하고 싶지만..... 못하겠군."
그것이 옳지 않은 일이기도 하거니와, 아직 구체적인 용의자와 그 수법을 특정할 수 없는 상황에서 무언가 수상한 행동을 벌였다가 발각되기라도 한다면 더욱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 더욱이 지금은 청문회에 끌려가는 학생회장, 강제 해임을 눈 앞에 둔 선도부장이라는 다소 불리한 상황에 놓여있으므로.
"....유우는 만나봤나?" -
767 유키토주 (3912585E+6) 2019. 12. 11. 오후 11:49:56레이주 어서오셨....다가 가셨구나!!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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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8 ◆2wTOlAOK9E (5065547E+6) 2019. 12. 11. 오후 11:50:12안녕히 주무세요! 레이주! 그리고 울부짖는 태양의 뱀이라. 뭔가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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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9 유키토주 (3912585E+6) 2019. 12. 11. 오후 11:51:26질투의 뱀 무라카미 유키토. 북쪽 강가에서 발견되며, 상아빛 눈동자에 하늘빛 비늘을 가지고 있다. 옛 사람들은 그 모습을 낫에 장식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상처입은 뱀』이라고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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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타마마라고 불러주시와요 (??? -
770 야스호주 (8048931E+6) 2019. 12. 11. 오후 11:52:07"크아아아아"
아이돌중에서도 최강의 투명야스호가 울부짓었따
투명야스호는 졸라짱쎄서 아이돌중에서 최강이엇따
쟈니즈나 코바야시 사X코도 이겼따 다덤벼도 이겼따 투명야스호는
새상에서 하나였다 어쨌든 걔가 울부짓었따
"으악 제기랄 도망가자"
신인들이 도망갔다 투명야스호가 짱이었따
그래서 신인들은 도망간 것이어따
꼐속 -
771 우이주 (0854669E+5) 2019. 12. 11. 오후 11:53:16ㅋㅋㅋㅋㅋㅋㅋ투명야스호ㅋㅋㅋㅋㅋㅋㅋㅋ
유키토는 타마마인가!! 질투의 뱀이라니... -
772 레이나-유우 ◆mgiYYLvERI (5175803E+5) 2019. 12. 11. 오후 11:53:40소중한 사람이 있어서... 그렇기에 내던질 수 없었다는 말에 레이나는 속으로 감탄하면서도 다행이라고도 생각했다. 나 혼자만의 생각일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자신이 무너질때 잡아줄 사람이 있다는 믿음은 가지고 있겠구나. 레이나는 조금 풀어진 표정으로 그를 마주봤다. 꽤 난감한 질문이였음에도 성실하게 대답해준 그에게 경의를 표한다는 듯이 이번엔 그의 눈을 피하지 않았다.
"친구라고 생각해준다면, 고마워."
사실 이건 내 인생도 걸린 문제이니만큼, 나도 물러날 생각은 없으니까, 나도 최선을 다해볼게. 레이나는 작게 미소를 지어보이며 말했다. 먹먹했던 목소리가 조금은 텐션이 올라간 느낌이였다.
"어, 걱정... 사실, 걱정할만한 일이기도 하니까..."
그러나 그것도 잠시, 현실적인 문제가 있는 것도 생각났는지 다시 고개를 숙이고 말을 이어갔다. 그러니까... 학생회장의 청문회는 자주 있는 일도 아니고, 자칫 잘못하면 회장직에서 내려와야할지도 모르는데... 만약 청문회에서 오해를 사게 된걸로 내려온다면 그만한 불명예도 없고... 금세 다시 눈을 내리깔고 작은 목소리로 말을 이었다. 어떻게 말을 이어야할지 고민하는 것 같기도 했다.
"그래..."
사실 분위기를 어둡게 만든건 나였지만... 그의 웃음소리를 들은 레이나가 멋쩍게 귀 뒤로 머리카락을 넘겼다.
//
늦어서 죄송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
773 야스호주 (8048931E+6) 2019. 12. 11. 오후 11:54:07무라카미 타마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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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4 레이나주 ◆mgiYYLvERI (5175803E+5) 2019. 12. 11. 오후 11:54:40레이주 안녕히가시고 어서오세요 야스호주!
-
775 유키토주 (3912585E+6) 2019. 12. 11. 오후 11:5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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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6 엔도 - 유키토 (3424631E+5) 2019. 12. 11. 오후 11:56:34"고마워."
무언가를 생각하는듯 짧게 대답한 엔도는 유키토가 가져온 커피를 한 모금 마시고는 고개를 끄덕였다. 흘깃 유키토의 자조적인 미소를 본 엔도는 커피를 다시 한 모금 넘겼다.
"...필요한 일이 생기면 부르고."
뒷조사... 뒷조사인가... 유키토의 말을 속으로 곱씹은 엔도는 커피와 함께 그것을 넘기며 유키토의 질문에 '아직'이라 답변하였다.
"만나보기는 해야겠지..."
커피 잘 마셨어 하며 엔도는 빈 컵을 내려놓았다.
//슬슬 막레...? -
777 야스호주 (8048931E+6) 2019. 12. 11. 오후 11:56:49>>775 그 상대는 투투명야스호밖에 없다 카더라(???)
다들 반가워요! 사실 오늘도 그렇고 오래는 못있지만 항상 반겨주셔서 저는 넘모넘모 기쁩미다;ㅁ; -
778 유키토주 (3912585E+6) 2019. 12. 11. 오후 11:56:50참! 야스호주 어서오세요!!!
-
779 우이주 (0854669E+5) 2019. 12. 11. 오후 11:56:59《빌런 나카하라 우이의 기록》
이름: 나카하라 우이
비고: 절대로 화나게 해선 안 됨. 절대로.
https://kr.shindanmaker.com/chart/902328-540533a8b96839071c89a5686a7f109bff0aca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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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반의 뱀이 나온김에 아싸리 빌런 진단도 해봤다!(???? -
780 야스호주 (5304724E+5) 2019. 12. 12. 오전 12:00:15《빌런 토키와 야스호의 기록》
이름: 토키와 야스호
비고: 그와 타협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https://kr.shindanmaker.com/chart/902328-931ffb970eecc38ec4e8a6843eff4f0207054b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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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호는 빌런이 되어도 뇌순수 야스호입니다(???) -
781 우이주 (7851267E+5) 2019. 12. 12. 오전 12:00:40안전한 빌런 야스호! 신뢰와 안심의 빌런!(?
-
782 엔도 - 유키토 (9982572E+5) 2019. 12. 12. 오전 12:00:48《빌런 엔도 스스무의 기록》
이름: 엔도 스스무
비고: 도망가.
https://kr.shindanmaker.com/chart/902328-7becfc95761a0047dd35b94d427d9e31f327e4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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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3 레이나주 ◆mgiYYLvERI (2211852E+5) 2019. 12. 12. 오전 12: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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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4 우이주 (7851267E+5) 2019. 12. 12. 오전 12:02:16하테노 블레이즈가 빌런집단이 되면 하테노 시는 일주일 안에 멸망할 것....(와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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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5 우이주 (7851267E+5) 2019. 12. 12. 오전 12:02:33어윽 12시가 넘었네... 나도 이만 가볼게! 다들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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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6 레이나주 ◆mgiYYLvERI (2211852E+5) 2019. 12. 12. 오전 12:03:08안녕히가세요 우이주! 좋은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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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7 엔도 - 유키토 (9982572E+5) 2019. 12. 12. 오전 12:03:36안녕히 주무세요 우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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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8 유우-레이나 (5601612E+5) 2019. 12. 12. 오전 12:06:16"저번 이벤트. 그러니까 점수를 찾는 이벤트는 내가 개최한 것이니까 그것으로 내가 책임을 져야 한다면 책임을 질 뿐이야. 하지만 나, 역시 그렇게 쉽게 당하진 않을 거야. 부당한 것은 거부하고 싶고...이번에는 무라카미 선배도 조금 곤란한 상황이거든. 규칙을 위반하는 학생이 나타나도록 방치한 선도부도 책임을 져야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어. 부회장이 왜 그렇게 강세를 보이는진 잘 모르겠지만..."
도저히 그것만큼은 모르겠다는 듯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그만큼 자신이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일까. 그런 생각을 하지만 그 답은 도저히 지금 단계에서는 파악할 수 없었다. 그렇기에 괜히 깊게 생각을 하지 않으며 그는 가만히 레이나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의외라는 듯이 작게 미소를 지으면서 그녀에게 이야기했다.
"전에 꽃놀이 할 때는 혼자 있어서 잘 몰랐는데, '우리'가 불편하거나 한 것은 아닌 것 같아서 다행이야. 솔직히 이야기를 하자면, 너와 이 순간까지 사적으로 이야기를 나눈 적은 없었잖아? 공적으로 모두가 모여있을 때를 제외하면 말이야."
꽃놀이 때, 자신의 누나인 유키와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보긴 했지만 그 외에는 혼자서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보이던 그녀였기에 혼자만의 시간을 좋아하거나, 다른 이와 얽히는 것을 싫어하는 것이 아닐까. 그렇게 생각을 했지만 그것만은 아닌 것일까. 그런 생각을 하며 그는 고개를 두리번거리며 잠시 주변을 바라보았다. 참으로 편안한 도서관의 분위기라고 느끼면서 다시 고개를 그녀에게 향했다.
"확실한 건 다른 이들에게는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할 거야. 그러니까, 청문회 날은.. 그러니까 달이 지는 날이야. 청문회는 신경쓰지 말고 바로 마더 쉐도우를 추적해줘. 나는 되는 대로 빠르게 합류할테니까. 만약 발견하는 순간에도 내가 오지 않았다면 바로 연락해줘. 바로 달려갈테니까. 아. 내 번호 모르겠구나. 그럼 나카하라에게 얘기해줘. 그 애. 연락한다고 했지만, 만일의 경우엔 연락을 안 할 지도 모르니까."
/그렇게 일종의 보험을 시도합니다. 그리고 늦을 수도 있죠! 괜찮아요! -
789 엔도주 (9982572E+5) 2019. 12. 12. 오전 12:06:20와일드의 애인은 8300 년 후에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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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kr.shindanmaker.com/219472 -
790 ◆2wTOlAOK9E (5601612E+5) 2019. 12. 12. 오전 12:07:06이 무슨 진단의 향연?! (하나하나 보는 중) 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우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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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1 유키토 - 엔도 (0160593E+5) 2019. 12. 12. 오전 12:07:09"그래, 고맙다."
어떤 도움을 맡겨야 할지 자신도 감이 안 왔기에 유키토는 그저 엔도의 호의에 감사를 느낄 수 밖에 없었다.
"만약 만났을 때, 쓸데없는 소리를 하고 있다면..."
엔도의 말에 잠시 동안 말 끝을 흐리며 뜸을 들이던 유키토는 곧 작은 웃음과 함께 다시 입을 열었다.
"한 대 때리든 해라."
어차피 학생회장으로 남을 수 있을지도 모르니 학생회장을 때렸다는 소리는 안 나돌테니까.....
//그럼 여기서 끊을게요!! 수고하셨습니다!!! -
792 엔도주 (9982572E+5) 2019. 12. 12. 오전 12:07:51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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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3 엔도주 (9982572E+5) 2019. 12. 12. 오전 12:09:09그렇게 유우에게 뻗어나가는 엔도 펀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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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 유키토주 (0160593E+5) 2019. 12. 12. 오전 12: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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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5 엔도주 (9982572E+5) 2019. 12. 12. 오전 12:11:08엔도 스스무 is 그냥 어울림 ->몸빼바지 / 좀 어울림 ->한복 / 완전 어울림 ->
가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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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도 : 몸빼 바지... -
796 야스호주 (5304724E+5) 2019. 12. 12. 오전 12:13:00갱신이... 안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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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7 야스호주 (5304724E+5) 2019. 12. 12. 오전 12:13:13뭐지... 진단 하나가 완전히 날아가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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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8 ◆2wTOlAOK9E (5601612E+5) 2019. 12. 12. 오전 12:13:24>>789 와일드:......(흐릿) 어, 어차피 애인 따윈 필요없다!
>>798 그리고 실시간으로 지금 다른 이에게 청문회는 신경쓰지 말고 마더 쉐도우를 추적하라고 이야기하는 유우..(??
그리고 진단이..진짜....ㅋㅋㅋㅋㅋㅋ -
799 유키토주 (0160593E+5) 2019. 12. 12. 오전 12:13:27>>795 가쿠란이라......... 진단이 엔도에게 어울릴걸 잘 찾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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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 ◆2wTOlAOK9E (5601612E+5) 2019. 12. 12. 오전 12:13:46야스호주! 그..진단 중에 그림 이모티콘 있는 것은 아마 안 써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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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1 유키토주 (0160593E+5) 2019. 12. 12. 오전 12:14:30무라카미 유키토 is 그냥 어울림 ->쇼걸 복장 / 좀 어울림 ->천사 복장 / 완전 어울림 ->
간호사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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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토 : -
802 야스호주 (5304724E+5) 2019. 12. 12. 오전 12:15:00아아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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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3 엔도주 (9982572E+5) 2019. 12. 12. 오전 12:15:54유키토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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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4 ◆2wTOlAOK9E (5601612E+5) 2019. 12. 12. 오전 12:17:51저건 저거대로 보고 싶어지는군요?!
-
805 레이나-유우 ◆mgiYYLvERI (2211852E+5) 2019. 12. 12. 오전 12:20:17아, 저번에 그 이벤트... 쪽지를 찾아 점수를 얻는거였지. 나는 거의 해보지 않아서 왜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무슨 사고라도 난걸까. 별거 없는 이벤트라고 생각했지만 그 이벤트로 인해 청문회까지 일이 커진거라면 굉장히 의외였다. 물론 이는 더 알고 봐야 판단할 수 있겠지만...
"그거 큰일이네..."
문득 '혹시 학생회에서 파벌이 나뉘어진건 아닐까?' 라는 의심이 든 레이나였지만, 파벌이 나뉘어졌다면 유우가 모를 일이 없기에 이 가설은 기억 속 저편으로 폐기해버렸다.
"어? 어, 그, 그러게..."
그러고보니 이렇게 사적으로 대화하는건, 하테노 블레이즈 전 멤버들을 통틀어 이번이 세번째지, 공적인 날을 뺀다면... 워낙 대화한 적이 드물어 한 손으로도 꼽을 수 있을 정도라니. 이거 회사였다면 한 소리 들었을거야. 옆머리를 손가락으로 배배 꼬던 레이나는, 유우가 적어도 자신이 그들을 성가시게 여기거나 걸리적댄다고 생각한 적이 없다는걸 깨달아주길 바랐다.
"달이 지는 날에...?"
아무래도 유우가 건넨 말에 놀란 기색을 감출 수 없던 모양이였다. 마더 쉐도우가 나타나는 날에 청문회라니, 정말 괜찮겠어? 물론 마더 쉐도우를 한두번 잡아보는건 아닌지라 이리저리 헤매는 일은 (아마도)없겠지만, 유우가 자신들을 신경쓰느라 청문회에서 이리저리 치이는 것을 걱정하는 듯 했다. 물론 유우가 없이 마더 쉐도우를 처치해야하는 동료들과 자신도 걱정되긴 했다. 잠깐, 나카하라? 나카하라라면... 어, 그 나랑 동급생이라는 그... 레이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네가 오지 않는다면 나카하라 양에게 부탁할게.
"호시카와 군도 우리랑 마더 쉐도우를 신경쓰지 말고, 청문회를 잘 마쳐줘."
//
슬슬 막레할까요? -
806 레이나주 ◆mgiYYLvERI (2211852E+5) 2019. 12. 12. 오전 12:21:24메이오미야 레이나 is
그냥 어울림 ->가쿠란
좀 어울림 ->공주님드레스
완전 어울림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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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나: (쿠궁!) -
807 유키토주 (0160593E+5) 2019. 12. 12. 오전 12:22:31>>804 유키토 : (지긋이
>>806 호오.... 드레스..... (메모 -
808 야스호주 (5304724E+5) 2019. 12. 12. 오전 12:23:25토키와 야스호 확정 뽑기권
[S] 오페라 하우스- 토키와 야스호
[SS] 여름날의 수박- 토키와 야스호
[SS] 카틀레야- 토키와 야스호
[S] 엄지공주- 토키와 야스호
[SS] 이 손을 뻗어- 토키와 야스호
[SSR] 둘만의 약속- 토키와 야스호
"오늘 촬영은 진짜 완벽했네요!!! 그 독한 감독님이 한큐에 오케이사인... 뭐 이것도 아호쟝의 실력이라는 거네요!!! 음식도 맛있었고 온천도 좋았고 풍경도 좋았고!!!! 일만 아니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맞다!!! 그럼 다음에는 저희끼리만 오는건 어때요? 엥?스캔들? 아호쟝의 팬은 스캔들은 신경안쓰는 멋진 사람들이니까 꼭 돌이서만!!! 다시오죠!!!"
[SSR] 꿈속의 엘리제- 토키와 야스호
"빵이 없으면 케이크를 먹으면 되는거에ㅇ...엥? 이게 아니라고요? 엘리제를 위하여? 꿈이랑 베토벤이랑 상관있어요...? 아, 그러고보니 얼마전에 꿈에는 코바야시 사치코 대선배님이 무대의상입고 빔을 쏴대면서 도쿄를 황폐화시키는건 나왔는데!!! 그렇게 성격좋으신 분인데도 말이에요!"
[SSR] 비 오는 날과 음악실의 유령- 토키와 야스호
"아, 왔어요? 그렇다면 지금부터는 아호쟝 심령탐험대 출병이에요!!! 구교사의 음악실에는 운명교향곡을 치는 유령이 나온다던데... 그런건 아호쟝의 슈퍼 스마일과 댄스로 제압해버리면 그만입니다!!! 유령의 반주는 기대되네요!!! 네? 기대 안된다고요? 에이, 제가 곁에 있는데 뭐가요!!!"
★[SSR+] 로즈쿼츠의 날카로운 드레스- 토키와 야스호…
"이 안내장에 따르면 홍백을 제압한 토키와 야스호. 다시말해 아호쟝. 그녀에게는 패왕이자 아이돌의 제왕, 슈퍼 야스호가 되는 미래가 기다리고 있었다... 보세요 이 드레스!!! 완전 예쁘죠?! 해외의 유명한 선생님이 절 위해서 디자인해주신거래요!!! 여기 이 팬던트에 있는 보석은 로즈쿼츠? 라는데 아마 의미가... 연애의 성공을 뜻한다고 하던데요!!! 그러고보니 전에 했던 팬미팅에서 제 팬이 되었다가 사귀게 되신 분들이 있었는데 진짜 보기 좋았었죠~ 인간 로즈쿼츠, 토키와 야스호쟝 인겁니다!!! 그렇다면 오늘은 효과가 두배나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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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가챠대사처럼 해봤다는 글) -
809 레이나주 ◆mgiYYLvERI (2211852E+5) 2019. 12. 12. 오전 12:26:30공주 드레스라... 무슨 공주의 드레스인지는 몰라도 지금의 레이나라면 온통 무채색 투성이인 드레스를 입을것 같네요... 문득 하테노 시에 프롬 파티같은게 없어서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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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유키토주 (0160593E+5) 2019. 12. 12. 오전 12:28:02>>808 오..... 잘 모르겠지만..... 뭔가 대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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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 레이나주 ◆mgiYYLvERI (2211852E+5) 2019. 12. 12. 오전 12:28:57>>808
뭐야... 정말 찐 가챠게임 같잖아요! 감탄할 수밖에 없어...!!!! -
812 유우-레이나 (5601612E+5) 2019. 12. 12. 오전 12:30:19"괜찮다면 다음에도 이렇게 말을 걸어주지 않을래? 그래도 동급생이니까 친하게 지내고 싶거든. 선배나 후배보다는, 역시 동급생이 편하다고 생각해. 알다시피 2학년은 누나를 제외하면 너 뿐이거든. 메이오미야."
우이는 자신과 동갑이긴 했지만 1학년이었고, 다른 이들은 자신의 선배, 혹은 후배들 뿐이었다. 2학년은 그와 그의 누나, 그리고 바로 눈앞의 레이나. 딱 세 명 뿐이었다. 그의 입장에선 누나를 제외하면 유일한 동급생이기에 조금 더 친하게 지내고 싶다는 듯, 그렇게 이야기를 하며 그는 말을 끝냈다.
옆머리를 배배 꼬는 그녀의 모습을 바라보며 가볍게 웃음을 터트리던 그는 그녀의 말에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아무래도 그것은 조금 힘들다는 듯. 그렇게 고개를 저은 후에 그는 이야기했다.
"학생회장의 자리보다, 나는 하테노 블레이즈가 더 소중해. 나를 도와주는 내 동료가 말이야. 무책임하다는 말을 들을지도 모르지만, 우위를 정하자면 그래. 물론 연락이 없다면 청문회에 집중하겠지만, 연락이 온다면, 마더 쉐도우가 나타난다면...그때의 나는 학생회장이 아니야. 호시카와 유우지."
그것만큼은 어쩔 수 없다는 듯 단호하게 이야기를 하며 그는 잠시 시간을 확인했다. 아무래도 너무 이곳에 있었던 것 같다고 판단하며 그는 그녀에게 양해를 구했다.
"대화를 하다 보니, 시간이 조금 흘러버렸네. 아직 해야 하는 일이 있으니까 이만 가볼게. 아무튼 도서관의 일은 학생회 임원들에게 말할게. 최대한 줄이도록 해볼테니까 또 이런 일이 있으면 얼마든지 얘기해줘. 기숙사 게시판이라도 좋으니까."
그 곳에 남기면 언제든지 보겠다는 듯, 그렇게 이야기를 하며 그는 도서관 밖으로 천천히 나섰다. 괜히 기분이 좋은지 뿌듯한 표정을 짓는 그의 표정이 조금은 밝아보였다.
/그럼 이렇게 막레 드릴게요! 일상 수고하셨어요! -
813 야스호주 (5304724E+5) 2019. 12. 12. 오전 12:30:20>>809 ㅌㅋㅇㅇㅅㅎ : 없으면 만들면 된다!!!(???)
>>810-811 가챠를...가챠를 돌리게나...!!! -
814 레이나주 ◆mgiYYLvERI (2211852E+5) 2019. 12. 12. 오전 12:31:24우와! 캡틴 일상! 수고! 하셨습니다!!!!!!!!!!(폭죽 파바바바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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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유키토주 (0160593E+5) 2019. 12. 12. 오전 12:35:05두분 일상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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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6 레이나주 ◆mgiYYLvERI (2211852E+5) 2019. 12. 12. 오전 12:36:44그럼 저도 시간이 늦었으니 이만 가보겠습니다... 모두 좋은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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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 유우-레이나 (5601612E+5) 2019. 12. 12. 오전 12:36:49어, 어째서 이렇게 폭죽을?! (동공지진) 아무튼 위, 위의 가챠가?! 저건 해보고 싶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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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 ◆2wTOlAOK9E (5601612E+5) 2019. 12. 12. 오전 12:37:02안녕히 주무세요! 레이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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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 야스호주 (5304724E+5) 2019. 12. 12. 오전 12:38:26다들!!!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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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 ◆2wTOlAOK9E (5601612E+5) 2019. 12. 12. 오전 12:38:48호시카와 유우 확정 뽑기권
[SS] 웃음이 나오는- 호시카와 유우
[SS] 하얀 나비- 호시카와 유우
[S] 네가 있던 여름을 기억해- 호시카와 유우
[SS] 참 잘했어요!- 호시카와 유우
[S] 혼자 남겨진 아이- 호시카와 유우
[SS] 푸른 장미와 공주님- 호시카와 유우
[S] 조용한 정원에 남겨진 고양이- 호시카와 유우
[SS] 알라딘과 요술램프- 호시카와 유우
[SS] 날아오르는 피터팬- 호시카와 유우
[R] 네가 준 꽃- 호시카와 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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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유우로 해봤는데 망해버렸습니다. -
821 유키토주 (0160593E+5) 2019. 12. 12. 오전 12:44:15무라카미 유키토 확정 뽑기권
[S] 여름에 피어나- 무라카미 유키토
[S] 밤하늘의 태양- 무라카미 유키토
[S] 은방울꽃과 고양이- 무라카미 유키토
[SSR+++] 지켜보는 고양이와 작은 방울의 노래- 무라카미 유키토
[SS] 참 잘했어요!- 무라카미 유키토
[SS] 푸른 장미와 공주님- 무라카미 유키토
[S] 눈웃음- 무라카미 유키토
[S] 벌새의 꽃님- 무라카미 유키토
[S] 엄지공주- 무라카미 유키토
[SS] 지저귀는 새- 무라카미 유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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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대단한게 나왔는데..... 상상해보니 꽤 어울릴 것 같은 조합이긴 하군요!!! -
822 야스호주 (5304724E+5) 2019. 12. 12. 오전 12:45:39가챠란...가챠란 절대로 변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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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3 유키토주 (0160593E+5) 2019. 12. 12. 오전 12:47:32뭔가 막간 QnA를 해보고 싶은데..... 혹시 유키토에게 궁금한 점이 있다면 답변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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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 ◆2wTOlAOK9E (5601612E+5) 2019. 12. 12. 오전 12:50:31>>823 유키토는 지금 유우가 하는 말을 직접 들으면 어떻게 행동할 것 같나요? 정말로 궁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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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 유키토주 (0160593E+5) 2019. 12. 12. 오전 12:57:27>>824 유우의 말이라면.... 청문회는 괜찮으니 마더 쉐도우에게 더 신경을 써달라는 말이겠죠?
음...... 왜 혼자서 짊어지려 하냐며 충고를 좀 늘어놓지만 긴 말은 안할겁니다! 만약 청문회 결과가 부정적이라면.... 아마 유키토는 말없이 다시 유우를 학생회장으로 복고시키기 위해 여러모로 노력하지 않을까요....? -
826 ◆2wTOlAOK9E (5601612E+5) 2019. 12. 12. 오전 12:59:52>>825 유키토...8ㅁ8 완전 멋진 선도부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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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7 유키토주 (0160593E+5) 2019. 12. 12. 오전 1:05:42>>826 충ㅡ신스러운 유키토입니다!! (유키토:(부끄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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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2wTOlAOK9E (5601612E+5) 2019. 12. 12. 오전 1:14:04역시 하테노 블레이즈 멤버들의 개성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네요. 멋지고 예쁘고, 매력적이고!
놀랍게도 지금 있는 시트캐가 딱 페르소나 게임에 나오는 멤버 수와 거의 일치하기 때문에...정말로 왼전 게임 같은 느낌이에요! 놀랍게도 성비도 4:4로 정확히 일치하네요! -
829 유키토주 (0160593E+5) 2019. 12. 12. 오전 1:20:36>>828 다음 페르소나 시리즈가 하테노 블레이즈라는 소문이 (아무말
오랜만에 게시판을 봤는데.... 아직 구성탱이 한켠의 쪽지는 발견한 사람이 없나보군요.... 후후후.... -
830 ◆2wTOlAOK9E (5601612E+5) 2019. 12. 12. 오전 1:28:21>>829 실제로 그렇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그건 이뤄질 수 없는 꿈... 아. 그 MU 그거 말인가요? 그거 꽤 오래전부터 있던 쪽지 아닌가요? 보긴 했는데 그냥 냅둔 것 뿐인걸요!
-
831 유키토주 (0160593E+5) 2019. 12. 12. 오전 1:33:17>>830
왜 울고 있느냐
꿈을 꾸었습니다
나쁜 꿈이었느냐
아니오 하테노 블레이즈가 정식 시리즈로 채용되는 꿈이었습니다
그럼 왜 울고 있느냐
이뤄질 수 없는 꿈이기에 그러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앗...... 이미 눈치채고 있었다니.... -
832 ◆2wTOlAOK9E (5601612E+5) 2019. 12. 12. 오전 1:34:46저는 게시판을 은근히 자주 보는 편이거든요! 일단 관리도 하고 그래야 하니까요!
-
833 ◆2wTOlAOK9E (5601612E+5) 2019. 12. 12. 오전 1:58:10그럼 전 이만 쉬러 가보겠습니다!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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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4 ◆2wTOlAOK9E (4190204E+5) 2019. 12. 12. 오전 9:59:21갱신하겠습니다!
-
835 우이주 (9652817E+5) 2019. 12. 12. 오전 11:19:24모오닝 갱신 :3
-
836 ◆2wTOlAOK9E (4190204E+5) 2019. 12. 12. 오전 11:37:06안녕하세요!! 우이주!
-
837 우이주 (9652817E+5) 2019. 12. 12. 오전 11:42:59반가워 캡틴! :3
그리고 오늘도 엄청 춥네... 다들 따숩게 입고 몸조심하라구~ -
838 ◆2wTOlAOK9E (4190204E+5) 2019. 12. 12. 오전 11:49:39맞는 말이에요! 모두들 따뜻하게 잘 입고,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 또 조심합시다!
-
839 엔도주 (9215937E+5) 2019. 12. 12. 오후 12:51:03갱
신! -
840 ◆2wTOlAOK9E (4190204E+5) 2019. 12. 12. 오후 12:58:03어서 오세요! 엔도주!
-
841 엔도주 (9215937E+5) 2019. 12. 12. 오후 12:59:24안녕하세요 스레주!
-
842 ◆2wTOlAOK9E (4190204E+5) 2019. 12. 12. 오후 1:15:18슬슬 점심 때로군요! 저는 점심을 먹으러 가볼게요!! 다들 오늘도 하루 힘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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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3 엔도주 (9215937E+5) 2019. 12. 12. 오후 1:16:04다녀오세요 스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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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4 레이주 (88612E+54) 2019. 12. 12. 오후 2:24:56일하기 싫다 느에에에에... 내일부터 삼일 휴무인데에에에.... :3
-
845 레이주 (88612E+54) 2019. 12. 12. 오후 2:25:11갱신해!!
-
846 엔도주 (9215937E+5) 2019. 12. 12. 오후 2:40:22어서오레이! (토닥토닥)
-
847 ◆2wTOlAOK9E (4190204E+5) 2019. 12. 12. 오후 5:14:33일을 마치고 갱신할게요!! 오늘 하루도 다들 수고하셨어요!
-
848 스레 요정 엔도주 (0576029E+5) 2019. 12. 12. 오후 6:07:12요 정
출 현 -
849 레이주 (7201422E+5) 2019. 12. 12. 오후 6:21:34(길잃음)(얼감)
.... 갱신해.... -
850 ◆2wTOlAOK9E (4190204E+5) 2019. 12. 12. 오후 6:25:14다시 갱신합니다! 두 분 다 안녕하세요! 그런데...레이주는 길을 잃었어요? (동공지진
-
851 스레 요정 엔도주 (5295573E+5) 2019. 12. 12. 오후 6:27:40어서오레이...?! 길을 잃다뇨?! 0ㅁ0!
-
852 레이주 (7201422E+5) 2019. 12. 12. 오후 6:36:10후후.... 다들 하이하이야....
잘 안 오는 곳으로 출근했더니 이런 일이 생기네.. :3
그래도 무사히 길 찾았다요!!! -
853 스레 요정 엔도주 (5295573E+5) 2019. 12. 12. 오후 6:38:29다행이네요...! 0ㅁ0
-
854 스레 요정 엔도주 (5295573E+5) 2019. 12. 12. 오후 6:39:48오늘의 저녁은... Dr.You 단백질바!
-
855 ◆2wTOlAOK9E (4190204E+5) 2019. 12. 12. 오후 6:43:21길을 잘 찾았다고 하니 다행이에요!! 레이주!! 그리고 엔도주? 좀 더 든든하게 먹는 것이 좋지 않겠어요?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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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6 스레 요정 엔도주 (5295573E+5) 2019. 12. 12. 오후 6:48:34어 음 그럼...!
(단백질바를 하나 더 꺼낸다) -
857 레이주 (7201422E+5) 2019. 12. 12. 오후 6:53:27든든하게 챙겨 먹는 게 좋다구!!!>: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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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8 ◆2wTOlAOK9E (4190204E+5) 2019. 12. 12. 오후 6:55:39ㅋㅋㅋㅋㅋㅋㅋㅋ 단백질 바가 아니라 밥을...(속닥속닥) 레이주도 저렇게 말씀하신다구요!
-
859 스레 요정 엔도주 (5295573E+5) 2019. 12. 12. 오후 6:58:08늦었어요! 단백질바로 이미 제 배는 가득찼는걸요!
그러는 캡틴과 레이주는 저녁으로 무엇을 먹었나요? (지긋) -
860 ◆2wTOlAOK9E (4190204E+5) 2019. 12. 12. 오후 7:01:08저는 아직 저녁을 먹지 않았어요! 조금 있다가 먹긴 할 건데..치킨너겟을 먹지 않을까 예상 중이에요!
-
861 스레 요정 엔도주 (5295573E+5) 2019. 12. 12. 오후 7:02:49치킨...! 0q0 (쥬륵)
-
862 ◆2wTOlAOK9E (4190204E+5) 2019. 12. 12. 오후 7:06:48치킨이 아니라 치킨너겟이에요!! 다른 거예요!!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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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3 스레 요정 엔도주 (5295573E+5) 2019. 12. 12. 오후 7:08:50(미래로 넘어가 치킨으로 바꾼다)
이제 치킨입니다! (?????????) -
864 ◆2wTOlAOK9E (4190204E+5) 2019. 12. 12. 오후 7:14:32ㅋㅋㅋㅋㅋㅋㅋ 와아! 치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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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5 스레 요정 엔도주 (5295573E+5) 2019. 12. 12. 오후 7:15:42으와아아 일상 하고싶다아아아! (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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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 스레 요정 엔도주 (5295573E+5) 2019. 12. 12. 오후 7:16:07>>864 (신호등 치킨이 고이 놓여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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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7 ◆2wTOlAOK9E (4190204E+5) 2019. 12. 12. 오후 7:31:00그럼 저는 식사를 하고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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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8 스레 요정 엔도주 (5295573E+5) 2019. 12. 12. 오후 7:32:38다녀오세요!
-
869 스레 요정 엔도주 (5295573E+5) 2019. 12. 12. 오후 8:13:13(일상 구함 팻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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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 ◆2wTOlAOK9E (4190204E+5) 2019. 12. 12. 오후 8:27:03식사를 마치고 갱신할게요!! 그리고 오늘 캡틴은 일상을 쉴 생각이에요! 목요일은 가장 기력이 없는 날..(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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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1 스레 요정 엔도주 (5295573E+5) 2019. 12. 12. 오후 8:31:45어서오세요 캡! 푹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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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2 ◆2wTOlAOK9E (4190204E+5) 2019. 12. 12. 오후 8:33:20그래서 지금 이렇게 잡담으로 쉬고 있는 중이랍니다! 당장 이틀 뒤에는 스토리! 그러니까 체력을 흡수하고 회복해야겠어요! (충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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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3 스레 요정 엔도주 (5295573E+5) 2019. 12. 12. 오후 8:39:23아니...! 제 체력을 흡수하시다니! (말라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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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4 ◆2wTOlAOK9E (4190204E+5) 2019. 12. 12. 오후 8:39:50(동공지진) 무슨 소리죠?! 엔도주의 체력을 흡수한 적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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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5 스레 요정 엔도주 (5295573E+5) 2019. 12. 12. 오후 8:40:32>>872 흡수할 대상이 저 뿐인걸요! (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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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6 ◆2wTOlAOK9E (4190204E+5) 2019. 12. 12. 오후 8:47:58아니요! 주변 음식을 먹으면서 흡수하고 있습니다! (귤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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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7 스레 요정 엔도주 (5295573E+5) 2019. 12. 12. 오후 8:52:24귤...! 0q0 (쥬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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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8 레이주 (3268109E+5) 2019. 12. 12. 오후 8:55:06피로회복제는 언제 먹어도 비타오백 맛이 나네.. :3 갱신해!!!>:3
그리고ㅡ일하고 올게... :3
일상이라... 나는 가장 최근에 돌린 게 엔도라서..<:3 -
879 스레 요정 엔도주 (5295573E+5) 2019. 12. 12. 오후 9:01:52어서오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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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0 스레 요정 엔도주 (5295573E+5) 2019. 12. 12. 오후 9:02:26그리고 힘내세요 레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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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1 ◆2wTOlAOK9E (4190204E+5) 2019. 12. 12. 오후 9:07:06겨울은 역시 귤이 최고에요! 최고! 그리고 레이주는 일 힘내세요. (토닥토닥) 언제나 일에 시달리시는 것 같아서 걱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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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2 스레 요정 엔도주 (5295573E+5) 2019. 12. 12. 오후 9:30:00(데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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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3 ◆2wTOlAOK9E (4190204E+5) 2019. 12. 12. 오후 9:32:56이렇게 강한 열의를 보이는 엔도주는 스토리 이벤트때 과연 어떤 활약을 보여주실지 기대가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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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4 스레 요정 엔도주 (5295573E+5) 2019. 12. 12. 오후 9:38:55의외로 공격! 커맨드만 누를지도요...! (머리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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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5 ◆2wTOlAOK9E (4190204E+5) 2019. 12. 12. 오후 9:39:29의외로 그게 가장 좋을지도 모르죠! 하지만 보스전은 모두가 함께 협력하는 것이니까 상의를 하면서 싸워도 좋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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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6 우이주 (7554442E+5) 2019. 12. 12. 오후 9:40:16악...세상에 너무...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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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7 ◆2wTOlAOK9E (4190204E+5) 2019. 12. 12. 오후 9:45:23어서 오세요! 우이주!! 하루 일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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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 스레 요정 엔도주 (5295573E+5) 2019. 12. 12. 오후 9:46:21어서우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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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9 레이주 (3268109E+5) 2019. 12. 12. 오후 9:50:33갱시이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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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 ◆2wTOlAOK9E (4190204E+5) 2019. 12. 12. 오후 9:51:09레이주도 다시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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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1 스레 요정 엔도주 (5295573E+5) 2019. 12. 12. 오후 9:54:16어서오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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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2 레이주 (3268109E+5) 2019. 12. 12. 오후 9:58:20반갑데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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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3 ◆2wTOlAOK9E (4190204E+5) 2019. 12. 12. 오후 10:05:5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투리로 대화하는 줄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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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4 스레 요정 엔도주 (5295573E+5) 2019. 12. 12. 오후 10:08:43일상을 너무 해도 문제네요...(데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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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5 ◆2wTOlAOK9E (4190204E+5) 2019. 12. 12. 오후 10:10:18그러기에 어느 정도 적절한 휴식의 텀이 필요한 법이지요! 사실... 이 스레가 단기가 아니라서 매일매일 일상을 돌리면 나중엔 조금 지칠 수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엔도주의 열정은 전 높게 사고 있어요! 정말로 그 체력과 열정이 너무 부러워요...8ㅁ8 -
896 스레 요정 엔도주 (5295573E+5) 2019. 12. 12. 오후 10:12:11Tmi. 엔도는 노래를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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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7 ◆2wTOlAOK9E (4190204E+5) 2019. 12. 12. 오후 10:13:05>>896 유우가 노래를 가르쳐주는 것도 좋을지도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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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8 스레 요정 엔도주 (5295573E+5) 2019. 12. 12. 오후 10:14:58정확히는 음치입니다! 본인도 자각하고 있는지라 노래방에는 자주 안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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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9 스레 요정 엔도주 (5295573E+5) 2019. 12. 12. 오후 10:16:12과연 엔도는 유우의 도움을 받아 향상된 실력을 가질 수 있을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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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2wTOlAOK9E (4190204E+5) 2019. 12. 12. 오후 10:22:28그건, 엔도의 노력 여부에 따라서 달라지지 않을까요? 일단 유우는 상당히 노래를 잘하는 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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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 스레 요정 엔도주 (5295573E+5) 2019. 12. 12. 오후 10:23:48엔도 스스무에게 딱 맞는 귀척: 내 기요움에 반해또? ㅇ0ㅇ 뿌잉 나만큼 귀요워디고시포? ㅇ3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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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도 : ...... -
902 ◆2wTOlAOK9E (4190204E+5) 2019. 12. 12. 오후 10:24:3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엔도의 기행이 하나 더 추가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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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3 스레 요정 엔도주 (5295573E+5) 2019. 12. 12. 오후 10:26:16와일드에게 딱 맞는 귀척: 나는기요어어어엉~~ 뀨우이이잉 오잉ㅇ3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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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씨... -
904 스레 요정 엔도주 (5295573E+5) 2019. 12. 12. 오후 10:28:19>>902 엔도 : 아무리 나라도 저런건 안해...
엔도주 : 진짜?
엔도 : ... -
905 ◆2wTOlAOK9E (4190204E+5) 2019. 12. 12. 오후 10:29:16와일드...(흐릿) 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와일드는 일단 제가 다루는 NPC 캐릭터니까 굳이 그렇게 대신 돌리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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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6 스레 요정 엔도주 (5295573E+5) 2019. 12. 12. 오후 10:30:06킹치만...! 와일드씨의 애교가 궁금한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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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 ◆2wTOlAOK9E (4190204E+5) 2019. 12. 12. 오후 10:32:07어째서 와일드의 애교를?!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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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8 스레 요정 엔도주 (5295573E+5) 2019. 12. 12. 오후 10:32:43자고로 간지 악역은 언제나 인기가 많은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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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9 레이주 (3268109E+5) 2019. 12. 12. 오후 10:32:48하나미야 레이에게 딱 맞는 귀척: 나뉸 너무 따랑뜨러어!! >3< 기욤폭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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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주: 일단 천호를 부릅니다.
천호: :3!
레이: ?
레이주: 가라! 천호몬! 레이에게 빙의해서 진단에 나온 귀척을 하는 거야!!XD
레이:
이런 상황이 있지 않았을까...!!!(????(절대 아니다) -
910 스레 요정 엔도주 (5295573E+5) 2019. 12. 12. 오후 10:33:20레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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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레이주 (3268109E+5) 2019. 12. 12. 오후 10:33:23그나저나 소원권 어떻게 쓸지 고민이네.. :3c
게임으로 쓸까.... 옷으로 쓸까..(???? -
912 레이주 (3268109E+5) 2019. 12. 12. 오후 10:36:53花宮 影에게 딱 맞는 귀척: 오잉ㅇ3ㅇ? ㄸㅏ랑햅~이따만쿰!!♥ 나만큼 귀요워디고시포? ㅇ3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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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름을 한자로 검색했을 때는 이렇게 나오고....
はなみやれい에게 딱 맞는 귀척: 나보다 기요운애 나와바!!ㅡ3ㅡ 내가 뎨일 기요벙 ㄸㅏ랑햅~이따만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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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나가라로 썼을 땐 이렇게 나온다!!!!! 뭔가 진단이 재미있어서 세 가지 버전으로 다 돌려보게 되네!:3 -
913 스레 요정 엔도주 (5295573E+5) 2019. 12. 12. 오후 10:38:09과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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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 ◆2wTOlAOK9E (4190204E+5) 2019. 12. 12. 오후 10:38:5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레이야!! ㅋㅋㅋㅋㅋ 어느 버전도 너무 귀여워요!!
그리고 와일드는 간지 악역이라기보다는...(침묵) 일단 무슨 말을 해도 스포일러가 되겠네요. 얘는. 물론 전용 전투곡은 꽤 분위기 있는 것으로 준비해뒀지만요! -
915 스레 요정 엔도주 (5295573E+5) 2019. 12. 12. 오후 10:39:52흐음 과연 와일드씨는...!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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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6 ◆2wTOlAOK9E (4190204E+5) 2019. 12. 12. 오후 10:47:17아무런 말도 할 수 없는 이 캡틴을 너그럽게 용서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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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 야스호주 (5304724E+5) 2019. 12. 12. 오후 10: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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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 Vい )〉 `、 그거 아십니까!!! 레몬 하나엔 무려 레몬 하나만큼의 비타민이 들어있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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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 스레 요정 엔도주 (5295573E+5) 2019. 12. 12. 오후 10:52:55아르카나 | 정위치 | 역위치
여황제 | 풍양, 모성 | 과잉, 허영
호시카와 유키, 메이오미야 레이나
운명 | 기회, 일시적인 행운 | 오산, 불운
호시카와 유우
탑 | 파괴, 파멸 | 필요로 하는 파괴
나카하라 우이
태양 | 밝은 미래, 만족 | 연기(延期), 실패
토키와 야스호
사형수 | 자기희생, 인내 | 무의미한 희생, 맹목
하나미야 레이, 무라카미 유키토
사신 | 격변, 이별 | 변화의 유보, 고착
엔도 스스무 -
919 ◆2wTOlAOK9E (4190204E+5) 2019. 12. 12. 오후 10:52:59어서 오세요! 야스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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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 스레 요정 엔도주 (5295573E+5) 2019. 12. 12. 오후 10:53:10어서오야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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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1 스레 요정 엔도주 (5295573E+5) 2019. 12. 12. 오후 10:54:43>>918 이렇게 정리해 놓으니... 흠 흐음... 뭔가 한 눈에 들어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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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 야스호주 (5304724E+5) 2019. 12. 12. 오후 10:5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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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八 ∧ マ込彡' \ 다들 쫀밤이에요!!! 아르카나 정리도 수고했어요 엔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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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3 스레 요정 엔도주 (5295573E+5) 2019. 12. 12. 오후 10:57:57야스호주 쫀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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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4 ◆2wTOlAOK9E (4190204E+5) 2019. 12. 12. 오후 10:58:37아르카나 정리 수고하셨어요! 엔도주!! 확실히 저렇게 정리를 해두니 누가 어떤 아르카나인지 금방 알 수가 있네요!
물론 아르카나는 이 스레에서는 그다지 큰 의미는 없긴 하지만요! -
925 야스호주 (5304724E+5) 2019. 12. 12. 오후 10:5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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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 \_ i| __/ \ 〔⌒ 하는 일이 과도기만 아니었으면 매일 올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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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6 스레 요정 엔도주 (5295573E+5) 2019. 12. 12. 오후 10:59:37시스템적으로는 큰 의미가 없는데 캐릭터별 과거사나 성격이랑 대입하니 의외로 매치가 되는 부분이 있어요! 그 부분이 흥미롭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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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7 스레 요정 엔도주 (5295573E+5) 2019. 12. 12. 오후 10:59:59>>925 현생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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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8 야스호주 (5304724E+5) 2019. 12. 12. 오후 11: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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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 Vい )〉 `、 고마워요 엔도주!!!
/ 八 ∧ マ込彡' \ 그리고 야스호의 매치에 대한건 캐릭터 성격을 아르카나에 맞추고 만든거다 보니 그럴 수 밖에요!!
| j/ `ト | ´\ \ 〔⌒ 아이돌인걸!!! 그것도 톱 아이돌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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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9 ◆2wTOlAOK9E (4190204E+5) 2019. 12. 12. 오후 11:03:24>>925 무리는 하지 마세요! 야스호주! 매일 오지 않아도 괜찮으니까요!!
>>926 그거야 아르카나를 아예 신경쓰지 않고 짠 사람은 거의 없을테니까요! 저도 MPC는 나름대로 아르카나를 맞춰본 케이스고요! -
930 스레 요정 엔도주 (5295573E+5) 2019. 12. 12. 오후 11:06:58(데구르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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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 유키토주 (0160593E+5) 2019. 12. 12. 오후 11:08:49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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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2 스레 요정 엔도주 (5295573E+5) 2019. 12. 12. 오후 11:09:01어서오유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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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3 야스호주 (5304724E+5) 2019. 12. 12. 오후 1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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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八 ∧ マ込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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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 j __V 八 __丶、 Ζ |⌒ 그러고싶어도 매번 자기 하고싶은대로 안하면 패스를 안시켜주는 놈 밑에서 일하면...
⌒マj  ̄L厂jノ⌒ ̄L厂 T爪 ∧〉 유키토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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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4 ◆2wTOlAOK9E (4190204E+5) 2019. 12. 12. 오후 11:14:05어서 오세요!! 유키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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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5 유키토주 (0160593E+5) 2019. 12. 12. 오후 11:18:22반가워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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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6 레이주 (3268109E+5) 2019. 12. 12. 오후 11:24:10갱신이다요!!>:3
다들 감기 조심 또 조심인 거시야.. :3 실내도 엄청 건조하다구.. :3 -
937 ◆2wTOlAOK9E (4190204E+5) 2019. 12. 12. 오후 11:26:05요즘 같은 시기가 감기 걸리기 딱 좋은 시기죠. 진짜... 아무튼 저는 저대로 다음 판을 슬슬 준비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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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8 스레 요정 엔도주 (5295573E+5) 2019. 12. 12. 오후 11:26:49어서오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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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9 우이주 (7554442E+5) 2019. 12. 12. 오후 11:29:31추위에 이불속을 파고들었더니 타임워프를 해버렸다...?
다들 안녕... 어쩌다보니 이제야 정신을 차렸네 홀홀..(? -
940 스레 요정 엔도주 (5295573E+5) 2019. 12. 12. 오후 11:32:24어서우이소! 현존하는 타임머신 이불이로군요! 잘 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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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1 ◆2wTOlAOK9E (4190204E+5) 2019. 12. 12. 오후 11:32:56타임워프...ㅋㅋㅋㅋㅋㅋㅋ 안녕하세요! 우이주! 시간여행의 기분은 어떤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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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2 우이주 (7554442E+5) 2019. 12. 12. 오후 11:33:32반가우이!
ㅋㅋㅋㅋㅋ진짜 타임머신... 전기장판 켜고 누우니 2시간 정도는 훅 가버리네... :3 -
943 우이주 (7554442E+5) 2019. 12. 12. 오후 11:34:23>>941 매우 따끈따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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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4 레이주 (3268109E+5) 2019. 12. 12. 오후 11:35:58우이주 어서와!!!:3
앗 맞아 나 내일은 아마도.... 거의 못 들어온다고 생각해... :3 저녁에는 들어올 수 있을 거 같긴 한데 가족 행사가 있어서.....
와아 가고 싶은데 가기 싫다...(흐릿) -
945 스레 요정 엔도주 (5295573E+5) 2019. 12. 12. 오후 11:37:38앗...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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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6 우이주 (7554442E+5) 2019. 12. 12. 오후 11:37:59아아... 레이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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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7 ◆2wTOlAOK9E (4190204E+5) 2019. 12. 12. 오후 11:39:53>>943 매우 따끈따끈한 시간여행!! 정말로 행복한 것 같아서 다행이에요!
>>944 알겠습니다! 레이주!! 가족 행사...힘들겠지만 잘 다녀오세요! -
948 우이주 (7554442E+5) 2019. 12. 12. 오후 11:41:27너무 따끈따끈해졋다... :3
그나저나 타임워프 부작용으로 잠이 안 와... 내일도 출근인데..(흐릿 -
949 레이주 (3268109E+5) 2019. 12. 12. 오후 11:44:18정확하게 말해선 내일 새벽기차라서 귀차니즘☆이 발동한 것 뿐이다요:3 분명 가면 내가 가장 신나게 놀 게 분명하다구..(끄덕끄덕)
아앗... 우이주...(토닥토닥) 나도 자긴 해야 하는데... 싫다....(흐릿) -
950 우이주 (7554442E+5) 2019. 12. 12. 오후 11:45:36새벽기차라니 진짜로 힘내라구 레이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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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 레이주 (3268109E+5) 2019. 12. 12. 오후 11:47:41우이주도 잠들 수 있기를 바라...8-8
일단 나는 억지로라도 자야겠다...!!! 내일.. 만나...!!! -
952 ◆2wTOlAOK9E (4190204E+5) 2019. 12. 12. 오후 11:48:3210판을 세우고 왔습니다! 그리고 레이주는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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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3 우이주 (7554442E+5) 2019. 12. 12. 오후 11:49:14잘자 레이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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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4 스레 요정 엔도주 (5295573E+5) 2019. 12. 12. 오후 11:50:08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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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5 우이주 (7554442E+5) 2019. 12. 12. 오후 11:53:37아 맞다
생각난김에 소원권을 써보실까 크크큭... -
956 스레 요정 엔도주 (5295573E+5) 2019. 12. 12. 오후 11:58:35(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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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7 ◆2wTOlAOK9E (0488829E+5) 2019. 12. 13. 오전 12:01:04소..소원권?! (동공지진) 무, 무엇입니까?! 어디에 쓰실 생각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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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8 우이주 (1392675E+5) 2019. 12. 13. 오전 12:05:14내 소원은...!
와일드의 정체에 대한 떡밥을 많이많이 달라는 것이다!!
만약 불가능하다면 유우가 하루동안 네코미미 메이드복을 입고 말끝에 '냥'을 붙이는 걸로 :3(??? -
959 ◆2wTOlAOK9E (0488829E+5) 2019. 12. 13. 오전 12:07:50>>958 와일드의 정체에 대한 떡밥이라니. 그러다가 와일드의 정체를 알게 되면...차후 스토리가 재미없어지지 않을까요? (??
아무튼 많이 많이 달라는 것은 몇개가 기준선입니까? -
960 스레 요정 엔도주 (1035125E+5) 2019. 12. 13. 오전 12:08:45(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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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1 우이주 (1392675E+5) 2019. 12. 13. 오전 12:10:39메이드복 입힐 생각은 없는거군...(아쉽(?
많이많이니까... 흠... 한 100개?(?
농담이고 한 10개... 아니 너무 많은가...흠... 5개...?
그래 나도 상도덕(?)이 있으니까... 5개로! -
962 ◆2wTOlAOK9E (0488829E+5) 2019. 12. 13. 오전 12:15:15>>961 ㅋㅋㅋㅋㅋㅋㅋ 메이드복도 상관은 없어요! 단지 1번째 소원의 선이 대충 어디인지 알고 싶었으니까요! 아무튼 와일드의 정체는 함부로 말을 할 수가 없기 때문에 저건 조금 힘들 것 같네요.
그러니까 이번 스토리가 끝이 난 후에 메이드복을 한 번 입혀볼게요! 그러면 되겠죠?
유우:그런데 왜 나야? 누나가 더 잘 어울릴 것 같은데?! (동공지진) -
963 우이주 (1392675E+5) 2019. 12. 13. 오전 12:16:54우이주: 유키는 뭔가 처음에만 부끄러워하고 나중엔 자포자기한채로 귀찮아 할 것 같아서...
우이: ....(흠 일리있는 생각이군 콘)(?) -
964 우이주 (1392675E+5) 2019. 12. 13. 오전 12:18:41아무튼 메이드복으로 결정이군! 좋아! 난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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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 스레 요정 엔도주 (1035125E+5) 2019. 12. 13. 오전 12:19:32와! 메이드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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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6 우이주 (1392675E+5) 2019. 12. 13. 오전 12:20:11청문회의 충격으로 메아드복 여장을 하게 된 학생회장...(???(헛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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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7 ◆2wTOlAOK9E (0488829E+5) 2019. 12. 13. 오전 12:20:26>>963
유키:어머? 잘 알잖아. 나에 대해서 분석이라도 했어?
유우:...그, 그럼 나도 안 부끄러워하면 해방될 수 있는 거야?! -
968 우이주 (1392675E+5) 2019. 12. 13. 오전 12:22:39유우는... 그렇게 하는게 불가능할 것 같아서... :3
그래도 나름 고심했다우! 유키로 할지 유우로 할지 지나가던 야마다 씨로 할지!(?? -
969 스레 요정 엔도주 (1035125E+5) 2019. 12. 13. 오전 12:23:45야마다씨 : (움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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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0 ◆2wTOlAOK9E (0488829E+5) 2019. 12. 13. 오전 12:24:05지나가던 야마다:왜, 왜, 왜요?! 제가 뭘 잘못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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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1 우이주 (1392675E+5) 2019. 12. 13. 오전 12:27:02야마다는... 희생된 거다... 하테노시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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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2 스레 요정 엔도주 (1035125E+5) 2019. 12. 13. 오전 12:28:39그렇게 이벤트성 마더 쉐도우 : 러버즈 야마다씨(메이드복Ver)가 출현하게 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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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3 우이주 (1392675E+5) 2019. 12. 13. 오전 12:29:58ㅋㅋㅋㅋㅋㅋㅋㅋ아무튼 유우의 네코미미 메이드복 기대하고 있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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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4 ◆2wTOlAOK9E (0488829E+5) 2019. 12. 13. 오전 12:38:07>>971 야마다:잠깐만요?! 잠깐만요?! 잠깐만요?! (동공지진)
>>972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73 네. 소원은 피하지 않을게요! 다만 지금 유우가 처한 상황이 상황인만큼, 아마 그 소원은 다음주에야 가능할 것 같네요! -
975 우이주 (1392675E+5) 2019. 12. 13. 오전 12:39:33그럼고럼! 아무리 나라도 메이드복 냥냥 차림으로 청문회에 가라고는 안 시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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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6 스레 요정 엔도주 (1035125E+5) 2019. 12. 13. 오전 12:41:12if. 청문회에 소원권이 발동 되었다면?
유우 : 이것이... 제 대답입니다!
?????????????????????????? -
977 ◆2wTOlAOK9E (0488829E+5) 2019. 12. 13. 오전 12:42:22>>976
칸나:(경악의 눈빛)
칸나:그냥 나가세요. 호시카와 회장. (죽은 눈) -
978 우이주 (1392675E+5) 2019. 12. 13. 오전 12:42:45>>976 유우의 이미지가... 회생불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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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 ◆2wTOlAOK9E (0488829E+5) 2019. 12. 13. 오전 12:44:30청문회가 문제가 아니라 하테노 블레이즈 내에서도 이미지가 와르르 무너지지 않을까요?
유키:미안해. 나는 그런 중요한 자리에 메이드복 냥냥 차림으로 가는 동생을 둔 적이 없어. (시선회피) -
980 우이주 (1392675E+5) 2019. 12. 13. 오전 12:46:16ㅋㅋㅋㅋㅋㅋㅋㅋ... 그..그런일 없도록 청문회 에피소드가 끝나고 나서 메이드 냥냥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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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1 우이주 (1392675E+5) 2019. 12. 13. 오전 12:4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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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2 스레 요정 엔도주 (1035125E+5) 2019. 12. 13. 오전 12:49:43Q. 하테노 블레이즈는 어떤 조직인가요?
A. 네코미미 메이드복 학생회장과 그 학생회장의 누나, 지팡이를 휘두르는 사람, 현직 아이돌, 유령을 무서워하는 신사의 아들, 이중 생활 도서부원과 칼같은 선도부장, 의미모를 장난 빌런이 있는 조직입니다!
Q. 에이 농담도...!
A. 슬프게도 팩트입니다.
Q. ...... -
983 ◆2wTOlAOK9E (0488829E+5) 2019. 12. 13. 오전 12:50:03정말로 멸공의 횃불을 들고 있어?! (???) 아무튼 저런 느낌이로군요!! 매우 멋진 이미지입니다!! 역시 우이주의 손은 금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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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4 스레 요정 엔도주 (1035125E+5) 2019. 12. 13. 오전 12:50:08와! 금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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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5 ◆2wTOlAOK9E (0488829E+5) 2019. 12. 13. 오전 12:50:50>>98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다들 한 개성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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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6 우이주 (1392675E+5) 2019. 12. 13. 오전 12:5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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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 스레 요정 엔도주 (1035125E+5) 2019. 12. 13. 오전 12:51:350ㅁ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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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8 우이주 (1392675E+5) 2019. 12. 13. 오전 12:51:41>>982
ㅋㅋㅋㅋㅋㅋㅋ아니 이런ㅋㅋㅋ반박할수가 업..ㅅ.ㅓ...(흐릿(? -
989 ◆2wTOlAOK9E (0488829E+5) 2019. 12. 13. 오전 12:53:54>>986 와. 시트의 이미지 그대로군요! 정말로 복수의 여신님이라는 느낌이 절로 팍팍. 아주 제대로 잘 살리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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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 우이주 (1392675E+5) 2019. 12. 13. 오전 12:56:15ㅋㅋㅋㅋ고마워! 아무튼 대충 파워업하면 좀 더 자비롭게 변한다는 느낌으로 가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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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 우이주 (1392675E+5) 2019. 12. 13. 오전 12:57:06핫 990대를 넘었다! 이대로 다 채워서 새 스레로 이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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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 스레 요정 엔도주 (1035125E+5) 2019. 12. 13. 오전 1:00:13자비롭게...! 과연 우이의 지팡이에도 자비로움이 깃들것인가?! 다음 이야기는「멸공의 각성! 지팡이 소녀에게도 ???는 오는가?」다음 이 시간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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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3 ◆2wTOlAOK9E (0488829E+5) 2019. 12. 13. 오전 1:00:55>>990 그 파워업! 두 달만 기다리면 이뤄지게 됩니다!
>>991 좋습니다! 새로운 스레로 갑시다! 우리! 10판으로 갑시다!
>>99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엔도주의 센스. 진짜... -
994 스레 요정 엔도주 (1035125E+5) 2019. 12. 13. 오전 1:05:58페르소나와 사랑에 빠진다면 그것은 나르시즘인가 아닌가에 대한 주제로 토론을 해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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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 ◆2wTOlAOK9E (0488829E+5) 2019. 12. 13. 오전 1:07:23>>994 생각도 못해본 주제로군요. 그거...(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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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6 ◆2wTOlAOK9E (0488829E+5) 2019. 12. 13. 오전 1:11:04아무튼 이제 정말로 얼마 안 남았어요! 터트려버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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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 우이주 (1392675E+5) 2019. 12. 13. 오전 1:11:23>>992
아닠ㅋㅋㅋㅋㅋㅋㅋ
어...음.... 페르소나...어어...
나르시즘에 들어가지 않을...까...? 들어가려나...? -
998 스레 요정 엔도주 (1035125E+5) 2019. 12. 13. 오전 1:12:19토론 참가자로는 엔도를 모시겠습니다!
엔도 : 아니, 이런 주제로 토론을 한다고 해도 말이야...
엔도 : 것보다 진짜로 하는거야?
게스트로는 야마다씨가 있겠습니다!
엔도 : 누구야 그게?!
야마다씨 : 접니다.
엔도 : 어째서 네코미미 메이드복을...(흐으릿)
야마다씨 : 불만 있으십니까 휴먼? -
999 ◆2wTOlAOK9E (0488829E+5) 2019. 12. 13. 오전 1:14:03야마다 씨는 왜 또 네코미미 메이드복을 입고 있는 거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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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우이주 (1392675E+5) 2019. 12. 13. 오전 1:14:34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바니걸 야마다 씨, 간호사복 야마다 씨, 멋진남자 야마다 씨도 등장시켜보고싶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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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스레 요정 엔도주 (1035125E+5) 2019. 12. 13. 오전 1:15:02>>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