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73976995> [ALL/판타지] 구원의 일대기 : 시트 스레 (88)
E◆9UkOGtZTdE
2019. 11. 17. 오후 4:49:45 - 2020. 1. 20. 오전 1: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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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E◆9UkOGtZTdE (537184E+57) 2019. 11. 17. 오후 4:49:45*구원의 일대기는 상황극판 규칙을 준수합니다.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A%B5%AC%EC%9B%90%EC%9D%98%20%EC%9D%BC%EB%8C%80%EA%B8%B0?action=show
웹박수: https://forms.gle/pwN8AM7JHjpwHGW47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73712392 -
1 E◆9UkOGtZTdE (537184E+57) 2019. 11. 17. 오후 4:51:07지금부터 시트, 예약 및 질문을 받습니다. 본스레는 시트 3개 이상 접수 시 개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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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름 없음◆gLrzcdYCNQ (5578204E+5) 2019. 11. 17. 오후 4:55:10시트https://cdn.picrew.me/app/share/201911/26311_Y6UUyXbP.png
(출처 :: https://picrew.me/image_maker/26311)
"저흰 어떤 의뢰라도 해결합니다. 보수만 충분하다면 말이죠."
이름 :: 에발트 스트렌거 [Ewald strenger]
성별 :: 남 [Male]
나이 :: 25
외관 :: 하늘하늘한 체격에 엹은 미소를 띄며 무른 분위기를 보인다. 175cm의 평범한 신장과 60kg의 체중.
짙은 회색의 장발은 곱슬기가 다분하여 뒤로 길게 묶어뒀으며, 앞머리는 왼쪽으로 정리하여 눈을 가린다. 긴 속눈썹과 조금 색바랜 하늘색의 눈동자는 눈웃음을 지어보이면 정말로 여성으로 보일 정도로 그는 중성적인 느낌이 강했다.
흰색 피부와 가냘파 보이는 손가락, 유독 엄지의 손톱만이 흉터가 많은 것은 아마도 그의 버릇 때문일 것 이다.
그렇지만 역시 직업이 직업인지, 셔츠 아래 숨겨진 그의 몸에는 자잘한 자상이나 흉터가 눈에 띈다.
구겨진 흰색 셔츠에 검은색 바지, 장신구는 선호하지 않는 편 이며, 허름해 보이는 의상 덕분인지 동료들에게 자주 핀잔을 듣는다.
성격 :: 쉽게 친해지기 쉬운 온화한 성격.
자신의 이야기를 말하는 것 보다 타인의 이야기를 듣는 것을 선호하며, 남이 말하기 전까진 절대 자신의 이야기를 먼저 하지 않는다.
저자세를 취하는 것이 익숙한지 항상 상대방을 높이지만 결코 자신을 뽐내진 않는다.
속에 칼을 품고 기회를 노리는게 능하다.
인내심이 많으며, 언제나 웃는 낯의 가면을 쓰고 행동한다. 강자에게 빌 붙고, 라인을 갈아치우며 여기까지 왔기에 비열하다면 비열하다.
자신의 이득을 위해선 자비심이 없으며 약자를 뜯어먹는 것 역시 주저하지 않는다.
스테이터스 ::
체력- 5
근력- 4
민첩- 6
지능- 6
기타 ::
[신디케이트]
ㄴ 메드헨 제국의 범죄집단 신디케이트 한 일파의 리더
간부급은 맞지만 어디까지나 신디케이트의 중간관리직 정도이기에 자신의 위치에 불만이 어느정도 있다
다른 부하들과 함께 여러 고된 일을 자주 하는 편 이고, 윗쪽이 지시한 귀찮은 일도 전부 처리하지만 승진은 요원하다
언젠가는 신디케이트 전체를 다스리는 두목이 되거나, 아니면 새 둥지를 찾고자 부하들과 기다리는 중 이다
[교섭(물리)]
ㄴ 협박, 설득, 회유
이런 것 들을 하는데 필요한 것은 정보, 카리스마, 심리파악, 그리고 약간의 폭력 입니다
어딜 찔러야 목숨에는 영향 없이 피가 많이 나오는가, 약점은 무엇인가.
그는 언제나 이런 일을 해왔고 충분히 노련해져 있습니다.
신뢰하고 맡겨준다면 만족스럽게 처리해 줄 것 입니다.
[범죄]
ㄴ 그가 잘하는게 몇 가지 더 있습니다.
금고털이, 습격, 도청, 스토킹.... 나열하자면 끝이 없죠.
간단하게 설명해드리자면. 당신이 양심에 걸려, 도덕심에 걸려 하지 못하는 일 들.
그는 할 수 있습니다. 아주 약간의 금액 만 지불한다면 말이죠.
특이사항 ::
[과거사]
태생부터 고아였던 그에게 유일하게 주어진 것이 하나 있다면 이름 입니다.
에발트 스트렌거, 가엾은 그는 여러 동화나 소설에 나올법한 불행한 어린시절을 보냈죠.
부모님도 안계셨고 ...뭐 이런 이야기는 넘깁시다. 의미 없어요.
어렸을 때 부터 영특한 그는 일찍이 신디케이트 하부 조직 리더에 눈에 띄어 돈계산 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귀찮은 세금 정리나 돈계산 같은 일 따윌 하는 것은 낭비였지만 싫지 않았어요.
뒷골목 태생이면서 이정도로 문제 없이 지내는 건, 틀림없는 행운이라 그는 여겼으니까요.
그리고 기어코 여기까지 왔습니다.
하지만 욕심 많은 이들이 더이상 그를 승진 시키면 곤란하다 생각한건지 더 이상 높은 곳으로 올라가긴 요원해 보입니다.
그는 아직 더 올라가고 싶습니다. 자신의 재능이 허락하는 한 가장 높은 곳에 올라가고자 하는 갈망이 있죠.
[기타]
> 메드헨 제국 출신 인물. 포섭된 이유는 돈과 권력을 약속 받았기 때문이며 나름대로의 계산도 들어간 것 같다.
> 제국 출신 답게 공용어를 사용하면서도 북부억양이 섞여있다.
> 보수가 걸렸을 때와 없을 때의 의욕이 다르다. 열정페이인 경우 그냥 탈주해버리는 경우도 있다. -
3 이름 없음 (5038759E+5) 2019. 11. 17. 오후 7:40:36추리캐를 내고 싶은데 캐릭주의 지능이 1이면 어떻게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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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9UkOGtZTdE (537184E+57) 2019. 11. 17. 오후 7:44:40>>3
괜찮습니다. 본 스레는 결말에 도달하기까지 캡틴이 다 퍼 주는 먼치킨 지향 스레입니다. -
5 E◆9UkOGtZTdE (537184E+57) 2019. 11. 17. 오후 7:45:55스레에 관심을 가져 주시는 분들께 죄송합니다만, 위키 작성 과정에서 빠뜨린 부분이 있어 현재 개편 중에 있습니다.
질문사항이 있을 시 캡틴에게 다이렉트로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6 이름 없음 (5038759E+5) 2019. 11. 17. 오후 7:54:18전투 위주에 스레에서 지능 말고 다 2인 캐릭터를 내려 했습니다.(이실직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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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E◆9UkOGtZTdE (537184E+57) 2019. 11. 17. 오후 7:58:06>>6
앗...아아...
하지만 괜찮습니다! 꼭 싸움을 몸으로만 하라는 법은 없으니까요. 게다가 캐릭터가 전투하지 않는 주간에서는 오히려 지능 요소가 더 중요해질 수 있습니다! -
8 이름 없음◆O8SBwcbhio (5038759E+5) 2019. 11. 17. 오후 8:13:19
"-응. 그래. 그런 거였네."
이름: 빈 아이하.
출신지: 로엘림 왕국
성별: 남성
나이: 17세
외관: 키 161cm. 마르고 작은 체형. 나이 보다도 어린 외모. 즉, 아주 작은 꼬마아이. 풍성한 옷을 입고 알듯 모를듯한 표정을 지은 채, 담담히 이야기를 한다. 잔뜩 흐트러진 분위기와 졸린 모습이 눈에 띈다. 피부는 희고 부드럽다. 자신이 연약하다는 것을 그대로 나타내는 듯 하다. 자리에서 일어나는 일은 거의 없이 푹신한 의자에 몸을 묻은 채 커다란 책을 읽는 모습을 보이는 소년.
부드러운 곱슬머리는 이리저리 흐트러져 있는 채로 목덜미를 덮는다. 몸의 체형이 거의 보이지 않는 복장은 상의까지. 바지는 반바지로 매끈한 다리를 그대로 내놓고 있다. 그나마 보이는 몸의 체형은 참으로 가늘고 근육이 없어서 그가 육체파가 아니라는 것을 선명히 보여주고 있다.
머리색은 분홍빛, 눈 색은 금색. 아무튼 푹신하고 따끈한, 또 나른한 분위기를 보여준다.
성격: 행동이 적다. 귀찮음이 많다..기 보다는 자는 것을 좋아할 뿐이다. 딱히 움직일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며 앉은 자리에서 왠만한 일은 다 해결할 수 있는 만큼 왠만해서는 의자에서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아무런 정보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기 떄문에 가끔 현장에 나가기도 한다. 움직이는 걸 싫어하지는 않아 그럴 떄면 '오랜만의 외출'이라며 다소 들뜬 모습도 보인다.
욕심이 없어 보수는 딱히 바라지 않을 떄가 많다.
성격 키워드는 [무욕/이타성/나른함]
스테이터스:
체력- 2
근력- 2
민첩- 5
지능- 8
기타-
[안락의자 소년]
: 몸이 약하다. 신체 능력은 보잘 것 없다. 평균적인 인간에 다다르지도 못한다. 하지만, 그 머릿속에 든 것을 우습게 여길 자는 없으리니. 타고난 지성과 직관, 추리력과 관찰려긍로 의문에 해답을 가져온다. 집에 있는 푹신한 의자에 몸을 파묻은 채 양 손 끝을 마주 대고 몽롱한 지으면서. 졸린 듯한 목소리로 사건의 진상을 파헤친다. 얼마나 치밀한 문제이든 그에게 있어 비밀이란 건, 그다지 효용성 없는 자물쇠에 불과하다. 그야말로 안락의자 탐정, 님이시다.
[진실 혹은 진실]
:거짓말과 진심을 구분하는 것은 쉬울 듯 하면서 어렵다. 숙련된 거짓말쟁이가 하는 말일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어디까지 진실인지, 어디까지 거짓인지 구분이 힘들어진다. 거기서 그는 마치 한 번 외운 책을 보듯 쉽게 상대의 속내를, 거짓을 간파해버린다. 직감과 관찰력과 지능이 뒤섞여 나타난 특기다. 왠만큼 훌륭한 거짓말쟁이도 그의 앞에서는 통하지 않을테지.
특이사항:
[평범한 가정?]
-로엘림 왕국의 한 귀족가에서 셋쨰로 태어난 사람이었다. 무에 특출난 재능을 보이던 첫쨰 형님과, 문에서 특출난 재능을 보이던 둘째 형님의 뒤에서 그저 잊혀져 가던 사람이었다. 머리는 좋았지만 몸이 너무 약했고 평범한 학문에는 별로 재능을 보이지 못했던 탓이다. 그래. 그는 잊혀져 갔다. 버림받았다는 말로도 꾸밀 수 있을 것이다. 저택 구석의 바람이 새는 방. 시종들도 비웃고, 식사시간에는 구석에서 체하지 않기만을 빌며 사이좋은 가족을 가만히 바라보기만 하는 매일.
하지만 어느 날, 영지에 연쇄 살인 사건이 터졌다. 당연히 그들의 집안에서는 난리가 났고 범인을 찾으려 했지만 그 뒤를 잡을 수 있는 사람은 없었다. 거기서- 빈이 슬쩍 손을 내밀었다. 여태까지 나온 정보, 흔적, 증거인지 아닌지도 애매한 것들로 범인의 다음 범행 장소와 위치까지 특정해낸 것이다. 한 번 현장에 나가는 일도 없이, 앉은 자리에서 뚝딱. 처음에 빈의 말을 믿지 않았던 그의 부모는 한 번 다음 범행장소를 맞추자 바로 손바닥을 뒤집었다. 빈을 천재라며 추앙했다.
빈은 그 다음 날, 영지 내 마을 하나에 자리해버렸다. 저택에서 나와서는 혼자 살기 시작한 것이다. 가지고 나온 것은 고작 사용인 하나.
빈 사무도의 등장이었다.
[빈 사무소]
-빈이 집에서 나와 자리한 곳. 어느 작은 건물을 여태까지 모아둔 돈으로 사들였다. 현재 인원은 단 둘. 빈과 그 사용인 베룸이다. 보통 베룸이 나가서 현장을 보고 빈에게 연략을 하면, 빈이 정답을 알려주는 게 보통이다. 그 정답률은 거의 100퍼센트라 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번성한 곳은 아니므로 별로 바쁘지는 않다. 가끔, 수도 쪽에서 오는 사람들의 의뢰를 받고 며칠 정도 비워둘 때도 있다.
사무소의 풍경은 좋게 말하면 인간적이고 나쁘게 말하던 어지럽다.
[약골]
-몸이 약하다. 신체 내구도 이야기다. 힘도 약하고 맞으면 쓰러진다. 싸움을 잘 한다고는 빈말로도 어렵다. 하지만 의외로 날래기는 날래서 주먹을 피하는 것 정도는 할 수 있다. 딱히 운동을 하는 것 같지도 않으니 선천적인 것인 모양이다. -
9 이름 없음◆O8SBwcbhio (5038759E+5) 2019. 11. 17. 오후 8:16:47귀족 설정이 괜찮은지 몰라서 그냥 던져 봤습니다.
안되면 평민이 되어야죠. -
10 E◆9UkOGtZTdE (537184E+57) 2019. 11. 17. 오후 8:47:43>>2
반갑습니다. 시트 양식이 조금 바뀌었기 때문에 먼저 공지 드립니다. 시트 처리는 수정 후 이루어집니다.
1. 양식에 출신지가 추가되었습니다. 확인 부탁드립니다.
2. 기타란의 보정 항목이 최대 2개로 줄어들었습니다. 수정 부탁드리겠습니다.
3. 캐릭터는 어떤 무기를 사용하며 어떻게 전투하나요?
4. 로엘림은 메드헨과 사이가 좋지 않아, 국경 간의 감시가 삼엄한 편입니다. 캐릭터는 현재 로엘림에 거주 중인가요? 그렇다면 어떻게 살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부탁드립니다. -
11 이름 없음◆gLrzcdYCNQ (5578204E+5) 2019. 11. 17. 오후 8:55:34>>10
1,2. 알겠습니다
3. 단검과 주먹을 이용해 전투합니다. 기습이나 독같은 것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저열한 전투방식입니다
4. 현재 로엘림에 거주 중 입니다. 북부의 억양을 최대한 숨기고 조직 내부에서 준비해둔 거짓 신분을 이용해 숨어 살고 있습니다. -
12 E◆9UkOGtZTdE (537184E+57) 2019. 11. 17. 오후 8:59:56>>11
확인했습니다. 상기 추가 사항과 거짓 신분에 대한 상세 설명을 포함한 시트를 다시 업로드해 주세요. -
13 E◆9UkOGtZTdE (537184E+57) 2019. 11. 17. 오후 9:13:49>>8
반갑습니다.
1. 귀족 설정은 가능합니다. 계급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로엘림에는 공,후,백,자,남의 오등작이 존재합니다.
2. 이 스레의 추리는 발로 뛰면서 이루어집니다. 빈이 안락의자에서 자주 일어나게 될 텐데 괜찮으신가요? -
14 이름 없음◆gLrzcdYCNQ (5578204E+5) 2019. 11. 17. 오후 9:18:21https://cdn.picrew.me/app/share/201911/26311_Y6UUyXbP.png
(출처 :: https://picrew.me/image_maker/26311)
"저흰 어떤 의뢰라도 해결합니다. 보수만 충분하다면 말이죠."
이름 :: 에발트 스트렌거 [Ewald strenger]
출신지 :: 메드헨 제국
성별 :: 남 [Male]
나이 :: 25
외관 :: 하늘하늘한 체격에 엹은 미소를 띄며 무른 분위기를 보인다. 175cm의 평범한 신장과 60kg의 체중.
짙은 회색의 장발은 곱슬기가 다분하여 뒤로 길게 묶어뒀으며, 앞머리는 왼쪽으로 정리하여 눈을 가린다. 긴 속눈썹과 조금 색바랜 하늘색의 눈동자는 눈웃음을 지어보이면 정말로 여성으로 보일 정도로 그는 중성적인 느낌이 강했다.
흰색 피부와 가냘파 보이는 손가락, 유독 엄지의 손톱만이 흉터가 많은 것은 아마도 그의 버릇 때문일 것 이다.
그렇지만 역시 직업이 직업인지, 셔츠 아래 숨겨진 그의 몸에는 자잘한 자상이나 흉터가 눈에 띈다.
구겨진 흰색 셔츠에 검은색 바지, 장신구는 선호하지 않는 편 이며, 허름해 보이는 의상 덕분인지 동료들에게 자주 핀잔을 듣는다.
성격 :: 쉽게 친해지기 쉬운 온화한 성격.
자신의 이야기를 말하는 것 보다 타인의 이야기를 듣는 것을 선호하며, 남이 말하기 전까진 절대 자신의 이야기를 먼저 하지 않는다.
저자세를 취하는 것이 익숙한지 항상 상대방을 높이지만 결코 자신을 뽐내진 않는다.
속에 칼을 품고 기회를 노리는게 능하다.
인내심이 많으며, 언제나 웃는 낯의 가면을 쓰고 행동한다. 강자에게 빌 붙고, 라인을 갈아치우며 여기까지 왔기에 비열하다면 비열하다.
자신의 이득을 위해선 자비심이 없으며 약자를 뜯어먹는 것 역시 주저하지 않는다.
스테이터스 ::
체력- 5
근력- 4
민첩- 6
지능- 6
기타 ::
[신디케이트]
ㄴ 메드헨 제국의 범죄집단 신디케이트 한 일파의 리더
간부급은 맞지만 어디까지나 신디케이트의 중간관리직 정도이기에 자신의 위치에 불만이 어느정도 있다
다른 부하들과 함께 여러 고된 일을 자주 하는 편 이고, 윗쪽이 지시한 귀찮은 일도 전부 처리하지만 승진은 요원하다
언젠가는 신디케이트 전체를 다스리는 두목이 되거나, 아니면 새 둥지를 찾고자 부하들과 기다리는 중 이다
[범죄]
ㄴ 그가 잘하는게 몇 가지 더 있습니다.
금고털이, 습격, 도청, 스토킹.... 나열하자면 끝이 없죠.
간단하게 설명해드리자면. 당신이 양심에 걸려, 도덕심에 걸려 하지 못하는 일 들.
그는 할 수 있습니다. 아주 약간의 금액 만 지불한다면 말이죠.
특이사항 ::
[과거사]
태생부터 고아였던 그에게 유일하게 주어진 것이 하나 있다면 이름 입니다.
에발트 스트렌거, 가엾은 그는 여러 동화나 소설에 나올법한 불행한 어린시절을 보냈죠.
부모님도 안계셨고 ...뭐 이런 이야기는 넘깁시다. 의미 없어요.
어렸을 때 부터 영특한 그는 일찍이 신디케이트 하부 조직 리더에 눈에 띄어 돈계산 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귀찮은 세금 정리나 돈계산 같은 일 따윌 하는 것은 낭비였지만 싫지 않았어요.
뒷골목 태생이면서 이정도로 문제 없이 지내는 건, 틀림없는 행운이라 그는 여겼으니까요.
그리고 기어코 여기까지 왔습니다.
하지만 욕심 많은 이들이 더이상 그를 승진 시키면 곤란하다 생각한건지 더 이상 높은 곳으로 올라가긴 요원해 보입니다.
그는 아직 더 올라가고 싶습니다. 자신의 재능이 허락하는 한 가장 높은 곳에 올라가고자 하는 갈망이 있죠.
[무기]
주로 쓰는 무기는 단검입니다. 고장나지 않고 숨기기 쉽죠.
단검과 불규칙한 체술에 기습이나 독 등을 섞어서 전투하는게 특기 입니다.
지형지물을 잘 이용하는 것도 그가 오래 살아남은 이유 중 하나겠죠
[거짓신분]
지금 그는 로엘림에 살고있습니다.
조직의 일을 처리하기 위해서 힘들게 국경을 넘어 조직에서 내려준 거짓신분을 가지고 평범한 시민으로 위장해 살고있습니다.
그저 밀수나 국경을 넘는 일 같은 잡일을 처리하기 위해 거주하고 있던 그 였지만 뭔가 재밌는 기회가 다가온 것 같습니다.
현재 쓰고있는 가명은 카일입니다.
[쓸모없는 정보]
> 메드헨 제국 출신 인물. 포섭된 이유는 돈과 권력을 약속 받았기 때문이며 나름대로의 계산도 들어간 것 같다.
> 제국 출신 답게 공용어를 사용하면서도 북부억양이 섞여있다.
> 보수가 걸렸을 때와 없을 때의 의욕이 다르다. 열정페이인 경우 그냥 탈주해버리는 경우도 있다. -
15 이름 없음◆O8SBwcbhio (5038759E+5) 2019. 11. 17. 오후 9:21:31>>13
1. 자작입니다.
2. 아마 그럴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아무튼 추리력 쩔어어어 하는 것이니까요! 발로 뛰어도 괜찮습니다! 그걸 위한 민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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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E◆9UkOGtZTdE (537184E+57) 2019. 11. 17. 오후 9:32:24>>15
확인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스레에서 캐릭터는 '구원자'라는 인물의 포섭에 의해 여정을 함께하게 됩니다. 빈이 '구원자'의 부름에 응할 만한 이유가 존재하나요? -
17 이름 없음◆O8SBwcbhio (5038759E+5) 2019. 11. 17. 오후 9:36:19>>16
딱히 없습니다.
하지만 거절할 이유도 없죠. 그의 입장에서 이건, 그저 의뢰의 하나. 다만 길고 험할 뿐.
구원자라면 구원을 하겠지? 그렇다면 그걸 돕는 건 별로 힘들 것도 아니네.
뭐 이런 가볍지만 평범하진 않은 이유입니다. -
18 E◆9UkOGtZTdE (3389499E+5) 2019. 11. 21. 오후 5:23:39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시트 처리는 오늘 혹은 내일 중으로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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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이름 없음◆O8SBwcbhio (264001E+57) 2019. 11. 21. 오후 6:58:14내 닉 이거였던가?!
혹시 유령선이 되는 거 아닌가 하고 매일 걱정하고 있었어요! 빈 주에요! -
20 이름 없음◆gLrzcdYCNQ (3191901E+5) 2019. 11. 21. 오후 7:29:05천천히 하세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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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이름 없음 (2485016E+5) 2019. 11. 21. 오후 8:29:31아직 시트 받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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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이름 없음◆O8SBwcbhio (264001E+57) 2019. 11. 21. 오후 9:41:24시트 받으실 거라 생각해요. 지금도 두 개 밖에 없으니까요.
..아마아... -
23 E◆9UkOGtZTdE (7374822E+5) 2019. 11. 21. 오후 10:26:11>>21
스레주가 돌아왔습니다. 시트는 환영입니다! -
24 이름 없음◆O8SBwcbhio (264001E+57) 2019. 11. 21. 오후 10:57:04스레주다! 스레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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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이름 없음◆u8zR.kZgSY (6487193E+5) 2019. 11. 22. 오전 3:18:11어라~? 왜 시트가 안 올라가는 걸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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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이름 없음◆ahhUG5loos (6487193E+5) 2019. 11. 22. 오전 3:32:28" 구원을 향한 끝없는 봉사, 그게 제 의무입니다. "
이름: 연희
출신지: 한 대륙
성별: 여성
나이: 19
외관: (참고 : https://picrew.me/share?cd=S36TGJQ2XT)(출처 : https://picrew.me/image_maker/16079)
전체적으로 몸의 선은 가늘어 가냘프다는 느낌을 주지만 건강에 문제가 있을 정도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신장은 165cm에 체중은 평균 조금 이하입니다.
행동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짧게 정리한 붉은 머리와, 붉은 색의 눈을 가지고 있으며 눈썹은 조금 두꺼운 편이고 역시 붉은색입니다.
입은 보통 다물고 있어서 담담한 표정을 평상시에 짓고 있어 조금 차가운 인상을 줍니다만, 머리 색 덕분인지 아주 차갑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피부는 흰 편이며 매우 부드럽습니다.
옷차림은 머무르는 장소에 따라 달라지지만, 대체로 움직이는 데에 용이하면서도 누군가를 섬기는 일을 하는 사람이라는 게 드러나는 옷차림을 갖춥니다, 쉽게 말하면 단정한 상태인 시종 옷차림입니다.
꽃 모양의 귀걸이와 목을 감싸는 천을 제외한 장신구는 하고 있지 않습니다.
성격: 자신의 주관을 잘 내비치지 않으며, 평정을 유지하고자 노력합니다.
다양한 감정에 대한 표현을 어려워하고, 상대방을 존중하고자 하나 생각나는 대로 말하는 경향이 조금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과도한 관심(어디까지나 본인 기준)이 자신에게 쏠리는 것을 껄끄러워합니다, 싫어한다기 보다는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를 잘 모르는 듯합니다.
스테이터스:
체력-7
근력-8
민첩-7
지능-4
기타 :
[시종의 기본 소양]
시종은 언제, 어디서든 자신이 섬기는 이가 원하는 게 있다면 최대한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를 위해서 연희는 온갖 일들을 배워 섬기는 이가 어느 때에든 최고의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현지에서 조달할 수 있는 재료를 바탕으로 가장 나은 식사를 제공하고, 가장 편안한 잠자리를 마련하며, 섬기는 이를 지키기 위해 전력을 다해야 합니다.
[포기하지 않는다]
좀체 자신의 의견을 드러내지 않는 성격이지만, 그럼에도 자신이 하고자 결정한 게 생기는 등의 이유가 생긴다면, 무슨 일이 있더라도 포기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목숨이 다하기 전까지는.
특이사항 :
[저주받은 불의 아이]
붉은 머리의 아이가 10살이 되는 해에 큰 화재가 나, 온갖 것들을 불태운다.
라는 소문으로 인해 부모에게 버려져 저잣거리를 전전하다가 노예상에게 붙잡혀 목덜미에 불이 지져지는 일을 당하고, 타의로 인해 살아왔으나 '누군가'에게 거둬져 다양한 일을 배우고, 스스로 '누군가'를 섬기기로 결정했습니다.
목을 감고 있는 천은 노예 시절에 지져진 목 뒤의 화상 흉터를 가리는 용도입니다.
[무기]
그녀가 주로 쓰는 무기는 둔기 종류입니다, 그것도 대형 둔기.
[강건함]
소녀는 도저히 나이나 신체 조건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강건함을 지녔습니다, 가녀리지만 튼튼한 몸은 살아오는 동안 어떠한 종류의 질병에도 심하게 걸린 적이 없으며, 가끔씩 질병에 걸려도 잔병치레 수준밖에 되지 못했습니다.
무기가 없더라도 바위 정도는 집어던질 수 있기에 큰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조금 더 배워야 할 것 같은데]
기본적으로 살아가는 데에 필요한 상식은 전부 습득하고 있으나, 그 외에 자연스러운 상식은 좀 모자란 편입니다.
감정에 대해 서투른 것도 그런 면모의 일부입니다.
//일단 써봤습니다~ 새벽이라 시간이 좀 지나야 피드백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지만.. -
27 E◆9UkOGtZTdE (785955E+63) 2019. 11. 22. 오후 12:12:05>>26
첫 번째 한 대륙 출신 시트로군요. 환영합니다.
1. 한 대륙 출신이면 정확히 어느 국가인가요? 어느 곳을 선택하든 큰 차이는 없습니다만 한국식 이름의 경우에는 '여'국가 출신이 됩니다.
2. '누군가'에 대한 설정은 비설인가요? -
28 이름 없음◆ahhUG5loos (7911745E+5) 2019. 11. 22. 오후 12:56:52>>27 와아 감사합니다.
1. 사실 이것저것 먼저 여쭤보고 썼어야 했는데 그러면 오래 걸릴 거 같아서 일단 시트부터 올렸습니다, 한국식 이름이니까 '여' 출신으로 하겠습니다!
2. 누구라고 딱 잘라 말할 만한 존재가 떠오르지 않아서 쓴 건데ㅎㅎ
혹시 구원자가 거뒀다는 게 가능할지 궁금합니다. -
29 E◆9UkOGtZTdE (3791037E+5) 2019. 11. 22. 오후 2:39:24>>28
1. 확인했습니다. 설정 조정 뒤 일괄 수정하여 업로드 부탁드립니다.
2. 구원자 설정은 조금 곤란합니다. 대신 스레주가 임의로 NPC를 하나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원하시는 설정을 말씀하시면 반영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3. 원하시는 캐릭터의 성장방향이 있나요? 또 구원자를 따라가게 된 이유도 대답해 주신다면 좋겠습니다.
4. 캐릭터는 자신이 모시는 누군가와 대립할 시 그를 거스를 수 있나요? -
30 E◆9UkOGtZTdE (5979282E+5) 2019. 11. 22. 오후 2:57:08잦은 번복 죄송합니다. 위키의 구원자 항목을 설정 변경 및 스포일러 요소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하여 삭제하였습니다.
-
31 이름 없음◆ahhUG5loos (7911745E+5) 2019. 11. 22. 오후 3:15:32>>29
1. 넵!
2. 그러면 '연'의 유력 가문 중 하나(그런 게 있다면)의 어르신이라는 느낌으로! 귀족들 기준에서 좀 여러모로 특이한 생각을 가지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불길한 아이를 거둬서 시종으로 삼을 정도니까요? 나이에 비해 비정상적으로 젊어 보이고, 연희가 은인이라 여기는 것과 그 사람의 진짜 성품과는 별 관계가 없다는 게 있었으면 합니다!
3. 음...성장 방향이라고 하니 뭔가 팍 떠오르는 건 없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식으로 해야 할까요?
4. 시작 시점에서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해요. -
32 E◆9UkOGtZTdE (4334999E+5) 2019. 11. 22. 오후 5:06:00>>31
성장 방향이란 말 그대로의 의미입니다. 이 스레를 진행하면서 캐릭터가 어떤 상황에 맞닥뜨리고, 어떻게 정신적 성장을 이루었으면 하는지의 IF란 같은 느낌일까요. -
33 이름 없음◆ahhUG5loos (7911745E+5) 2019. 11. 22. 오후 5:45:30>>32
그렇다면 아무래도 자신을 거둔 사람의 의지대로 움직이는 게 아니라, 그 자신의 의지를 가지게 되는 식으로 성장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34 E◆9UkOGtZTdE (4334999E+5) 2019. 11. 22. 오후 6:12:25>>33
확인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구원자 파티에 들어오는 것을 승낙한 이유만 이야기해 주시면 바로 처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35 이름 없음◆ahhUG5loos (7911745E+5) 2019. 11. 22. 오후 6:23:01>>34
합류한 이유는 아마 거둬준 어르신의 뜻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어르신이 어떤 꿍꿍이일지는 모르겠지만요! -
36 이름 없음◆ahhUG5loos (7911745E+5) 2019. 11. 22. 오후 6:56:05" 구원을 향한 끝없는 봉사, 그게 제 의무입니다. "
이름: 연희
출신지: 한 대륙의 '여'
성별: 여성
나이: 19
외관: (참고 : https://picrew.me/share?cd=S36TGJQ2XT)(출처 : https://picrew.me/image_maker/16079)
전체적으로 몸의 선은 가늘어 가냘프다는 느낌을 주지만 건강에 문제가 있을 정도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신장은 165cm에 체중은 평균 조금 이하입니다.
행동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짧게 정리한 붉은 머리와, 붉은 색의 눈을 가지고 있으며 눈썹은 조금 두꺼운 편이고 역시 붉은색입니다.
입은 보통 다물고 있어서 담담한 표정을 평상시에 짓고 있어 조금 차가운 인상을 줍니다만, 머리 색 덕분인지 아주 차갑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피부는 흰 편이며 매우 부드럽습니다.
옷차림은 머무르는 장소에 따라 달라지지만, 대체로 움직이는 데에 용이하면서도 누군가를 섬기는 일을 하는 사람이라는 게 드러나는 옷차림을 갖춥니다, 쉽게 말하면 단정한 상태인 시종 옷차림입니다.
꽃 모양의 귀걸이와 목을 감싸는 천을 제외한 장신구는 하고 있지 않습니다.
성격: 자신의 주관을 잘 내비치지 않으며, 평정을 유지하고자 노력합니다.
다양한 감정에 대한 표현을 어려워하고, 상대방을 존중하고자 하나 생각나는 대로 말하는 경향이 조금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과도한 관심(어디까지나 본인 기준)이 자신에게 쏠리는 것을 껄끄러워합니다, 싫어한다기 보다는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를 잘 모르는 듯합니다.
스테이터스:
체력-7
근력-8
민첩-7
지능-4
기타 :
[시종의 기본 소양]
시종은 언제, 어디서든 자신이 섬기는 이가 원하는 게 있다면 최대한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를 위해서 연희는 온갖 일들을 배워 섬기는 이가 어느 때에든 최고의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현지에서 조달할 수 있는 재료를 바탕으로 가장 나은 식사를 제공하고, 가장 편안한 잠자리를 마련하며, 섬기는 이를 지키기 위해 전력을 다해야 합니다.
[포기하지 않는다]
좀체 자신의 의견을 드러내지 않는 성격이지만, 그럼에도 자신이 하고자 결정한 게 생기는 등의 이유가 생긴다면, 무슨 일이 있더라도 포기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목숨이 다하기 전까지는.
특이사항 :
[저주받은 불의 아이]
붉은 머리의 아이가 10살이 되는 해에 큰 화재가 나, 온갖 것들을 불태운다.
라는 소문으로 인해 부모에게 버려져 저잣거리를 전전하다가 노예상에게 붙잡혀 목덜미에 불이 지져지는 일을 당하고, 타의로 인해 살아왔으나 '여'의 유력 가문 중 하나의 '어르신'에게 거둬져 다양한 일을 배우고, 시종으로 삼아져 자랐습니다.
목을 감고 있는 천은 노예 시절에 지져진 목 뒤의 화상 흉터를 가리는 용도입니다.
[무기]
그녀가 주로 쓰는 무기는 둔기 종류입니다, 그것도 대형 둔기.
[강건함]
소녀는 도저히 나이나 신체 조건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강건함을 지녔습니다, 가녀리지만 튼튼한 몸은 살아오는 동안 어떠한 종류의 질병에도 심하게 걸린 적이 없으며, 가끔씩 질병에 걸려도 잔병치레 수준밖에 되지 못했습니다.
무기가 없더라도 바위 정도는 집어던질 수 있기에 큰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조금 더 배워야 할 것 같은데]
기본적으로 살아가는 데에 필요한 상식은 전부 습득하고 있으나, 그 외에 자연스러운 상식은 좀 모자란 편입니다.
감정에 대해 서투른 것도 그런 면모의 일부입니다.
[구원자를 따르는 이유]
구원자를 따르는 의유는 온전히 '어르신'이 구원자를 따르는 것을 원했기 때문입니다.
//자잘한 것들 추가하고 수정했습니다~ -
37 이름 없음◆O8SBwcbhio (3474423E+6) 2019. 11. 22. 오후 9:33:04(약해빠진 탐정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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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이름 없음 (9328914E+6) 2019. 11. 22. 오후 11:08:50아직 시트 받는거 맞지? 으 상판 오랜만이라 적응잘안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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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이름 없음 (4334999E+5) 2019. 11. 22. 오후 11:09:46>>38
받고 있습니다! -
40 이름 없음 (9328914E+6) 2019. 11. 22. 오후 11:10:32>>38 ㅇ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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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E◆9UkOGtZTdE (4334999E+5) 2019. 11. 22. 오후 11:32:28시트 깎는 캡틴입니다. >>38의 시트를 마지막으로 시트 스레를 닫을 예정입니다. 시스템상 인원이 많을수록 기간도 늘어나고 루즈해질 것 같아서 처음부터 많이 받을 예정은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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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E◆9UkOGtZTdE (9403974E+5) 2019. 11. 23. 오전 11:40:42>>14
[구원자의 전언]
한밤중, 한 명의 남자가 당신의 집 앞에 서 문을 두드립니다. 이국적인 용모의 소녀가 예견했던 존재일까요? 당신이 문을 열든 열지 않았든 남자는 문 앞에 서서 낮고 작은 목소리로 이렇게 말합니다.
“카일...아니, 에발트 스트렌거. 이 나라를 구하기 위해 당신을 데리러 왔어요.”
당신은 남자가 당신의 진짜 신분을 파악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남자는 당신을 신경쓰지 않고 말을 잇습니다.
“그렇지, 당신은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고 싶죠? 샤디아는 당신에게 돈과 권력을 약속하면 당신이 어디든 따라올 거라고 말했어요. 하지만 저는 그렇게 전하고 싶지 않네요.”
남자는 환히 웃어 보입니다.
“돈이나 권력은 앞으로 당신이 받을 것에 따르는 부속품에 지나지 않으니까요.”
[샤디아의 메모]
메드헨 제국 출신. 몸이 날래고 머리도 잘 돌아가는 것 같다. 평범한 사람을 조금 웃도는 정도?
직업이 직업인지라 교묘하게 훈련을 거쳤는지 북부 사투리 같은 건 잘 보이지 않는다. 범죄 조직과는 그다지 엮이고 싶지 않지만 이 사람이 가진 기술은 필요하니까 어쩔 수 없지. 속에 뭘 숨기고 있을지 모르니까 세심하게 다루어야겠다. 그나저나 이 사람, 더 큰 돈을 준다고 하면 홀랑 넘어가 버리는 거 아니야? 오라버니께 수중에 돈을 더 보내 달라고 해야겠다. -
43 E◆9UkOGtZTdE (9403974E+5) 2019. 11. 23. 오전 11:50:50>>8
[구원자의 전언]
조금 색다른 의뢰를 하러 왔어요. 사무소에 찾아온 남자는 그렇게 말합니다. 당신은 조금 전 남방 출신으로 짐작되는 소녀의 말을 떠올립니다. 아마 방문객이란 이 자를 의미하는 것이겠죠.
“당신이 훌륭한 능력을 지녔다고 들었어요. 좋은 신분 같던데 왜 이곳에서 탐정 일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적성에 맞는 것 같으니 신경 안 쓸게요. 아하하.”
남자는 실없이 웃습니다. 당신은 그의 속내를 간파해 봅니다. 아무래도 거짓말은 아닌 모양입니다.
“세간에 소문이 자자한 당신이니까 긴 말 안 하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게요. 로엘림을 구해 보지 않겠어요?”
보수야 마음먹기 나름이지만, 무엇보다 로엘림이 평화로우면 당신도 지금처럼 편안하게 살 수 있을 테니까 괜찮을 거래 아닌가요. 남자는 천진난만하게 웃다가 문득 생각난 듯 입을 엽니다.
“아, 의뢰인의 인적사항도 필요한가요? 이런 건 대본에 없었는데. 그럼 이름은...세상을 구원할 사람이니까 구원자라고 하죠.”
[샤디아의 메모]
하얀 피부를 보아하니 밖에서 뛰어논 적 한 번 없는 것 같다. 나자트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로군. 굳이 자세히 보지 않아도 겉모습만으로 몸싸움에 약하다는 것이 드러난다. 하지만 체구가 작으니까 뭔가 맞을 일은 상대적으로 적을지도 모른다.
특징적인 점은 비상한 두뇌이다. 나의 능력은 신의 것이지만 그의 능력은 순수하게 인간의 것임에도 불구하고 상대를 통찰한다. 만약 동료로 들일 수 있다면, 입뿐만이 아니라 생각도 조심해야 하지 않을까... -
44 E◆9UkOGtZTdE (8089752E+5) 2019. 11. 23. 오후 2:09:20>>36
[구원자의 전언]
여국의 5대 세가 중 하나인 연씨 가문의 당주, 연화랑은 비단 의자에 앉아, 무릎을 꿇은 남자를 내려다봅니다. 그러나 남자가 무언가를 말하려 하자, 화랑은 가볍게 손을 들어 그를 저지합니다.
“저는...”
“아니, 말하지 말거라. 이 내가 알아맞혀 볼 테니.”
화랑의 붉은 입술이 호선을 그립니다. 그는 무언가 생각하는 듯하더니, 이내 다시 손짓합니다. 한 대륙의 옷을 입은 하인들이 뒷문에서 연희를 대동하고 나타납니다.
“연희야, 한 바깥에 나가 본 적이 있느냐? 아마 없을 테지. 이자를 따라 로엘림으로 가거라.”
눈부신 은발의 화랑은 남자를 향해 가볍게 눈짓하고는, 가볍게 뒤돌아 진홍 비단 장막 뒤로 사라집니다.
[샤디아의 메모]
가녀린 체구이지만 이 사람은 확실히 강하다. 굳이 표현하자면, 웬만한 사람은 한참을 수련해야 겨우 근처에 다다를 수 있는 수준이 아닐까. 그녀의 주인이 누구인지는 보지 못했지만 '구원자' 씨는 그가 대단한 사람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녀도 평범한 사람은 아닐 테지.
다만 표정이 없는 것이 조금 걸린다. 감정 표현에 서투른 걸까. 하지만 때로는 이런 면이 더 도움이 되는 순간도 있다. 믿음을 가지고 지켜보자. -
45 E◆9UkOGtZTdE (8089752E+5) 2019. 11. 23. 오후 2:09:51현재까지 들어온 시트의 처리가 끝났습니다. 시트를 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
46 빈주 (4660898E+6) 2019. 11. 23. 오후 2:47:19이 맛은 거짓말을 하는 맛이구나!!
라던가 해보고싶네요 -
47 이름 없음◆ahhUG5loos (0918879E+5) 2019. 11. 23. 오후 8:15:14갱신할게요~
-
48 E◆9UkOGtZTdE (9379359E+5) 2019. 11. 23. 오후 8:23:18캡틴이 돌아왔습니다. 본스레를
1. 바로 연다
2. 마지막 시트가 들어온 뒤 연다
어떻게 할까요? -
49 이름 없음◆ahhUG5loos (0918879E+5) 2019. 11. 23. 오후 8:26:09저는 어느 쪽이든 상관없는데 음~ 아무래도 같이 시작하는 게 좋지 않을까 싶어요~
-
50 빈주 ◆O8SBwcbhio (3629164E+6) 2019. 11. 23. 오후 8:36:24다함께 스타트..도 좋지만
마지막분이 언제 오실지 모르기도 하고...
그러므로 저는 1번으로.... -
51 이름 없음◆gLrzcdYCNQ (9027507E+5) 2019. 11. 23. 오후 10:26:30표가 갈렸네요
저는 1번 하겠습니다 -
52 E◆9UkOGtZTdE (9403974E+5) 2019. 11. 23. 오후 10:50:44그렇다면 우선 본스레를 열도록 하겠습니다.
-
53 E◆9UkOGtZTdE (5129497E+6) 2019. 11. 24. 오후 4:11:09>>38분이 오늘 내로 작성 중 혹은 작성을 끝냈다는 언질을 주지 않으신다면 시트 스레는 마지막 한 분을 받기 전까지 다시 열립니다. 감사합니다.
-
54 이름 없음 (1437937E+5) 2019. 11. 27. 오후 6:39:02어.. 지금 시트 받는 거 맞지?
-
55 이름 없음◆ahhUG5loos (4908293E+6) 2019. 11. 27. 오후 6:54:03받으실 거에요 아마~
>>38분이 원래 마지막이신데 캡틴이 말했다시피 시트를 올리시거나 언질을 주지 않으셨으니까요? -
56 E◆9UkOGtZTdE (8434676E+5) 2019. 11. 28. 오전 3:05:11받습니다.
-
57 이름 없음 (1581034E+5) 2019. 12. 1. 오후 11:12:07지금도 시트 받을까?
-
58 E◆9UkOGtZTdE (4965588E+5) 2019. 12. 1. 오후 11:59:31>>57
받고 있습니다. -
59 시트 받아조! ◆uIkjHR71pk (0348227E+5) 2019. 12. 2. 오전 2:09:04"A와 B가 있다면 난 두 개 다 가질 거지만, 하나만 고르라면... 으으음, 뭘 고르지?"
이름: 벨라트리체 시온
출신지: 나자트 왕국
성별: 여성
나이: 22세
외관: 분홍빛이 감도는 백색 머리카락. 허여멀건한 피부. 긴 속눈썹과 앙증맞은 붉은 입술. 척 봐도 제법 생겼다 싶은 외모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허리춤까지 내려오는 머리카락은 곱게 땋아 한쪽으로 내려놓거나 하나로 올려 묶는 경우가 많지요. 가끔은 설겁게 끝 부분만 묶기도 한답니다. 투명한 라임색 눈동자는 양쪽 눈의 색이 희미하게 다릅니다. 왼쪽이 좀 더 탁하고 어두운 색이에요. 자세히 보지 않는다면 모르겠지만요.
158cm, 표준보다 더 나가는 몸무게, 적당히 살이 오른 몸매는 보기 썩 좋을 정도입니다. 대체로 시원하고 가벼운 옷차림입니다. 더위를 많이 탄다나 뭐라나. 가벼운 가죽 신발을 신고 있지만, 맨발로 다니는 것도 좋아한답니다. 전반적으로 펑퍼짐한 상의에 무릎까지 내려오는 천 바지를 입고 있어요. 상의는 커서 그런지 원피스처럼 느껴지기도 하네요. 허리께에 가죽 벨트와 작은 가방을 매고 있습니다.
성격: 단순하고 자유로운 성격. 깊이 생각하기보다 일단 저지르기를, 가볍게 톡톡 던지는 행동과 말을 선호. 개구지게 장난스럽다가도 진지해지는, 어떤 게 진짜 성격인지 쉽사리 알 수 없다. 툭 내뱉는 말엔 진실이, 진지하게 호소하는 말에 거짓말이 섞여 있기도. 내뱉는 거짓말엔 악의가 없지만, 자신을 크게 드러내기보다 숨기는 것을 선호한다. 혼자 있거나 가만히 있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 사람들과 함께 있는 것을 좋아한다. 타고난 것이 장난꾸러기에 어리광이 많다.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않고 있는데 떡국부터 끓이는 일이 잦다.
스테이터스:
체력-8
근력-5
민첩-7
지능-4
기타-
[천의 얼굴의 미인]
미인은 어떻게 보아도 좋습니다. 앞구르기 뒷구르기 옆구르기를 세 번씩 하고 봐도 미인은 보는 재미가 있지요. 미인이 어떤 점에서 좋냐면, 물건을 살 때 하나 덤이 생기거나 길 가다 만난 사람에게 호의를 얻거나 하는 정도가 있겠군요. 하지만! 미인이라고 정말 다 좋은 걸까요? 눈에 띄기 싫은데 눈에 띄거나, 이상한 사람이 꼬일지도 모르는 일인 걸요. 그러니 미인은 적당한 게 좋습니다. 벨라트리체는 적당하지 않지만요. 그래서 벨라트리체는 자신의 얼굴을 이용합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한 아가씨인 척, 대놓고 자신의 얼굴을 무기 삼기도 하지요. 한 마디로 그거네요. "어때, 죽은 사람 소원도 들어준다는데, 예쁜 산 사람 부탁 하나 들어줄 순 있지 않나요?"
[직감 같은 운, 운 같은 직감]
그건 직감일까요, 아니면 운일까요. 어쩌면 직감일지도 모르겠네요. 도박 좋아하세요? 하지만 너무 몰두하진 마세요. 삼대가 망할지도 모르니까요. 그러나 도박에서 딴다면 삼대가 망해도 좋다는 느낌으로 계속할 수 있겠지요? 벨라트리체는 운인지 직감인지 뭐시기가 좋은 편이지요. 예를 들어 길 가다 동전을 줍거나, 길 가다 위험할 것 같아서 돌아갔는데 정말 위험한 곳이었거나. 뭐 그런 수준이라 도박까지는 안 되지만요. 어쩌면 이건 미인인 자신의 특성과 맞물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예쁜 사람한테 뭐 하나 더 챙겨주는 건 단순히 운만은 아니잖아요? 무슨 소리냐구요? 아무말입니다. 어쨌든 벨라트리체는 무언가가 있는 아가씨죠. “아, 동전이다!”
특이사항:
1. 12살까지 나자트 왕국에서, 그 이후는 로엘림에서 지내고 있어 공용어엔 능숙하다. 자신의 출신지를 속이진 않지만, 물어도 대답은 안 해준다. 하지만 추리를 하거나 행동에서 출신지를 파악해 내는 것엔 크게 신경쓰지 않는 편.
2. 무희처럼 춤을 추거나 노래를 부르는 것을 좋아한다. 장소와 상황만 된다면 뜬금없이 춤을 추며 노래를 하기도.
3. 옐라키라는 이름의 사내와 함께 다녔었으나, 현재는 혼자 다니는 중. 사내와의 관계는 크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스승이거나 가족 같은 사이로 보인다.
4. 몸이 날쌔고 체력이 좋은 편. 사용하는 무기는 창. 주로 사용하는 무기는 창이지만, 채찍을 사용하기도 한다. 대부분은 장난에 가까운 느낌이지만. 창술은 전문적으로 배운 느낌은 아닌 듯.
//일단은 이 정도로. 나자트 왕국에 대해서 좀 더 물어보고 싶은데 시트를 먼저 내야하는 게 맞나 싶지 않아서 시트부터 내. 상판이 거의 처음이라 실수하는 게 많을 거야ㅠㅠ 잘 얘기해 줘! 그럼 늦었으니 굳밤! -
60 E◆9UkOGtZTdE (5449315E+5) 2019. 12. 3. 오후 7:14:22>>59
환영합니다.
1. 캡틴의 설명이 부족했습니다. 나자트의 사람들은 피부색이 짙은 편입니다. 혹시 캐릭터가 혼혈이거나 알비노인가요?
2. 구원자와 함께하게 된 이유가 있나요? 설명 부탁드립니다. -
61 이름 없음◆uIkjHR71pk (2831392E+4) 2019. 12. 3. 오후 10:48:281. 앗, 혼혈이거나 알비노 같은 거였을 때 배척 받는 편일까? 아니면 피부색이 밝아도 큰 차별은 없는 편이야? 알비노 같은 거면 진행에 무리 있을까? 일단 후자일 경우 혼혈로 생각하고는 있어! 전자라면 좀 더 생각해 볼게 :>
2. 특별한 이유는 아니지만, 구원할 힘과 능력(모든 것을 막을 수 있는 힘과 능력?)이 있다고 하니 호기심 반, 정의로움 반이 섞여 있어. 그게 아니더라도 도와달라거나 함께 하자는 식의 말을 했다면, 사람과 함께하기를 좋아하니 겸사겸사 구원도 하고(?) 사람과 다녀보고 같은 느낌으로 함께 할 거라고 생각해. -
62 E◆9UkOGtZTdE (0903179E+5) 2019. 12. 4. 오후 11:49:40>>61
1. 배척이라기보다는 나자트와 타국의 교류가 거의 없기 때문에 혼혈도 그 경우가 매우 드뭅니다. 차별은 없습니다만 나자트 내에서 외국인을 보는 듯한, 신기하다는 눈빛은 종종 받을 수 있어요. 알비노여도 진행에 큰 지장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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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이름 없음 (4526794E+5) 2019. 12. 5. 오전 12:21:53>>62 그 정도면 괜찮을 것 같아! 드물게 혼혈인 걸로 간닷...! 그 외로 시트에 문제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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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이름 없음 (8077071E+5) 2019. 12. 10. 오후 10:46:43>>63
오래 기다리게 하여 죄송합니다. 그 외에 별다른 문제는 없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시트 처리를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65 이름 없음 (2692667E+5) 2019. 12. 11. 오전 12:10:26>>64 아냐 바쁜 것 같더라! 천천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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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이름 없음 (1357888E+5) 2019. 12. 14. 오후 1:10:01>>65
혹시 지금도 계신가요? -
67 이름 없음 (9924775E+5) 2019. 12. 14. 오후 1:25:10>>66 응, 무슨 문제라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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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이름 없음 (1357888E+5) 2019. 12. 14. 오후 3:50:18>>67
혹시 옐라키라는 캐릭터에 대한 정보를 상세하게 주실 수 있나요? 비설이라면 웹박수로 주셔도 괜찮습니다. -
69 이름 없음 (7667351E+5) 2019. 12. 14. 오후 4:06:45>>68 잠깐만... 특별한 건 없지만(아마 진행 도중에 나오지도 않을 거지만) 전에 작성한 프로필 웹박수로 보내줄게! 참고 해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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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이름 없음 (9924775E+5) 2019. 12. 14. 오후 4:39:07>>68 이제 집이라서 방금 보냈어. 확인해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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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E◆9UkOGtZTdE (1357888E+5) 2019. 12. 14. 오후 6:34:30>>59
[구원자의 전언]
거리. 당신의 노래를 듣기 위하여 찾아왔던 사람들이 떠나고 당신만이 남겨진 거리에 남자는 찾아왔습니다.
“무대는 잘 보았어요, 아름다운 아가씨.”
대충 설명은 들었을 테니 생략하자며 남자는 환하게 웃어 보입니다. 당신은 노래하기 전 잠시 마주쳤던 소녀를 떠올립니다. 분명 나자트 출신으로 보이는, 그리고 당신에게 힘과 능력이 있다고 말했던 보랏빛 머리칼의 소녀였죠.
남자는 머리 뒤로 깍지를 끼며 휘파람을 붑니다.
“같이 가 줬으면 해요. 당신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니까요.”
[샤디아의 메모]
척 보면 척이지. 그 언니한테서는 옅게나마 나자트의 향이 난다. 사실 그렇게까지 안 해도 나라가 나라다 보니까 누가 나가고 누가 돌아왔는지 정도는 웬만하면 알 수 있다. 소문이란 게 있으니까.
다른 이야기지만 나자트에 계속 있었다면 인기 하나만은 대단했을지도 모른다. 피부가 흰 건 나자트에서는 약간 마이너스 요소일지도 모르겠지만, 무엇보다도 저렇게 예쁘면 다 용서되는 법이다. 암, 원래 얼굴은 거짓말을 잘 안 하는 편이지. -
72 이름 없음 (8848013E+5) 2019. 12. 17. 오후 6:03:00아직 시트 받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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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이름 없음 (7085267E+6) 2019. 12. 19. 오후 6:19:48>>72
받습니다 -
74 이름 없음◆7zgbgveoP. (6590399E+6) 2019. 12. 30. 오전 3:46:15"걸작이... 여기서 피어날거야... 예술이 무엇인지... 알려줄게!"
이름: 록샌 '록시' 그레고리우스 Roxanne 'Roxy' Gregorius
출신지: 메드헨 제국
성별: 여
나이: 21
외관: 만약 풀고 다닌다면 어깨를 조금 스치듯 나풀거릴 머리카락, 브라운, 핑크, 베이지, 다크브라운, 초록를 거쳐, 현재는 검정으로 회귀했습니다. 그 덕에 머리결은 상태가 영 좋지 않습니다. 살리려고 했지만 잘 안된 모양이네요.
머리결을 숨기려고 하는 것인지는 몰라도 베레모를 즐겨씁니다. 본인이 말하길 '머리랑은 상관없어. 베레모는, 예술가의... 소양...'이라네요
처진 눈, 초록색 눈동자, 큰 눈망울, 작은 코와 입, 큰 귀에 주근깨가 조금 있으며, 전체적으로 둥글둥글하고 아이같은 인상을 주는 얼굴입니다.
넓은소매를 가진 검은색 셔츠와 통이 넓은 검은색 바지를 펄럭이며 다닐 때가 많습니다. 튼튼한 가죽 구두와 검은 베레모도 언제나 함께입니다. 더워도 피부를 드러내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보는 눈이 있을 때에는 살짝 얇은 팔목과 발목을 걷어올리고 손등으로 이마의 땀을 훔치며 한숨을 내쉬는 정도가 한계입니다. 덕분에 더운 여름에는 땀띠로 고생한다고 하네요.
142cm, 보통 보다는 조금 가볍습니다. 식사를 거르는 경우가 잦아서 일까요?
성격: 소심합니다. 낮가림도 심하고, 눈을 마주치는 것도 잘 못하고 말도 더듬는 편입니다. 화방에 찾아온 손님이 이것저것 물어오자 기겁하며 도망친 적도 있습니다.
눈물도 많습니다. 슬픈 이야기나 슬픈 음악을 듣는다면, 곧 눈물을 닦아낸 소매가 축축해집니다. 그래서 검은옷을 선호하는 걸까요?
웃기도 잘 웃습니다. 웃을때 몸을 잘 통제하지 못하는 편이라 바닥을 치고 배를 잡고 깔깔거리며 웃습니다. 극장에서 쫒겨난적도 있다니까요. 코미디를 상영하면서 이토록 잘 웃는 관객을 내쫒다니, 너무합니다.
조금 괴짜입니다. 띄엄띄엄, 노래하듯 뱉는 말투도 그렇고, 예술에 대한 편집증적인 광기도 그렇습니다.
스테이터스:
체력-3
근력-2
민첩-8
지능-7
기타-
[예술적 기질] 미술, 음악, 문학, 영상예술같은 보편적인 예술적 분야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걸음걸이, 강아지의 옷같은 일상속의 사소한 것들과 고문, 폭력 같은 불법적인 일까지도 '예술'을 추구하고 집착하고 탐닉합니다. 이 집착은 차라리 광기에 가까운 것이기 때문에, 만약 너무나도 아름답고 진정으로 예술적이라고 생각되는 것을 위해서는 선을 간단히 넘어버릴지도 모릅니다.
물론, 미술이나 음악따위의 보편적인 예술에 대한 지식도 굉장히 방대합니다.
[느슨한 정의감] 이 맛이 반쯤 간 아가씨를 겨우 붙잡아주고 있는 것이 알량한 정의감입니다.
정의로운 것=예술적인 것이라는 인식이 얕게나마 박혀있기 때문에 우리네 거리의 훌륭한 총기난사꾼, 혹은 쾌락주의 살인마가 하나 줄게 된 것이지요.
물론 이 아가씨의 정의감의 크기가 예술에 대한 광기에 비할 바는 아니기 때문에 언제나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고 있습니다.
특이사항:
[별빛] '공연'을 할때는 칼이나 둔기보다 본인이 「별빛」이라고 이름 붙인 권총을 선호한다고 합니다. 시끄러운 총성이 무척이나 매력적라고 느끼기 때문이라나요?
[뒷골목] 메드헨 제국의 발달한 기술이 미처 도달하지 못한 뒷골목, 이 아가씨는 그곳에서 왔습니다. 그 곳은 정복민이든 피정복민이든 가난한 이들이 아귀다툼을 하는 곳입니다. 또한, 당연하게도 예술과는 상당한 거리가 있는 곳입니다.
[신인 화가] 숙소를 겸한 작은 화방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느정도 자리를 잡아가는 것인지 그림을 사가는 사람도 드문드문 있습니다. 금전적인 부분이 예술에 엮이는 것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본인이 말하길 '머,먹고는... 살아야지...'라고 합니다.
[잉크] 못생긴 회색 고양이 한마리를 기르고 있습니다. 이름은 잉크, 발바닥으로 탁본을 뜨려고 데려온 길고양이 인데 어느샌가 눌러앉아 잉크병을 넘어뜨리고 있습니다. 덕분에 록시가 그리는 그림에는 약간의 고양이털이 함유되어 있답니다. -
75 E◆9UkOGtZTdE (1268245E+6) 2020. 1. 1. 오후 4:18:52>>74
시트 감사합니다. 개성적인 캐릭터네요!
1. 상당히 자유분방하게 움직이는 것 같은데, '구원자'를 따르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2. 로엘림과 메드헨은 사이가 좋지 않은 편이며, 아직 로엘림에는 총기가 보편적으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길거리에서 들고 다니거나 하면 조사를 받을 위험성이 매우 큽니다...
3. 마찬가지로 로엘림과 메드헨 사이에는 경비가 굉장히 삼엄한 편인데, 로엘림에 왜, 그리고 어떻게 왔는지 이유를 설명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76 이름 없음 (5710628E+5) 2020. 1. 7. 오전 10:24:33시트!받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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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이름 없음 (155709E+61) 2020. 1. 7. 오후 6:44:53레주는 아니지만 받는걸로 알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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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E◆9UkOGtZTdE (9911522E+6) 2020. 1. 7. 오후 9:46:56캡틴입니다.
출석이 없었으므로 빈 아이하의 시트를 내림처리하겠습니다.
현재 시트를 받고 있지 않습니다만, >>74께서 수요일까지 답변이 없다면 해당 시트를 무효 처리하고 재개장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79 이름 없음 (0100611E+5) 2020. 1. 9. 오후 8:44:51상판은 상당히 오랜만이지만, 아직 시트를 받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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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E◆9UkOGtZTdE (7758206E+5) 2020. 1. 10. 오후 3:51:44현재 한 자리가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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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이름 없음 (4784468E+5) 2020. 1. 10. 오후 9:46:19좋아요, 그럼 만들어 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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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E◆9UkOGtZTdE (9478512E+5) 2020. 1. 13. 오후 11:45:22시트스레에 아직 한 자리가 남아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주 금요일까지 갱신되지 않을 시 스토리 진행 관계상 시트 스레는 닫힙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
83 이름 없음◆cMQbrnCt/2 (1452401E+5) 2020. 1. 15. 오후 11:52:19"국물, 냈다. 마셔라. 살고싶으면."
이름: 셴 스트라자드
출신지: 메드헨 제국
성별: 남
나이: 28
외관: 조금 큰 푸른색 눈에 제멋대로 내려간 뻣뻣한 갈색 머리카락. 다물어진 큰 짙은색입술이 눈. 조금은 빈약한 근육질몸매에 손등쪽에 자잘한 상처가 보입니다. 172cm 정도 되는 키. 눈에 작은 주름이 있으며 거친 생활이 이어져 깨끗한 피부라고 부를 수 없는 외형이 그를 나이가 조금 많게 보이게 합니다.
사냥을 하지 않을때에는 평범한 베이지색 면 바지에 갈색 가죽튜닉 그리고 망토를 덧입습니다. 하지만 사냥을 할 때에는 초록색과 갈색으로 엉성하게 도색되어있는 가죽갑옷에 안에 솜이 들어있는 내한용 면 바지, 단단한 가죽으로 만들어진 부츠를 입으며 마찬가지로 머리에도 도색된 가죽 모자를 씁니다.
성격: 혼자있어야했던 시간이 많아 혼잣말을 할 정도로 사람과의 상호작용이 용이하지 않습니다. 말은 언제나 낮은 목소리로 중얼거리는듯이 말 하며 평소 행동도 매우 느릿느릿하고 답답할 정도로 반응이 엷은게 마치 식물과 같지만 뭔가를 결정하거나 행동을 해야 할 때는 단호합니다. 너무나도.
스테이터스:
체력- 8
근력- 4
민첩- 7
지능- 5
기타-
[사냥의 시작은 침낭준비부터]
누구에게도 지지않을만큼 유명하고도 유능한 그의 사냥법의 제 1 철칙은 '준비' 입니다. 사냥해야 할 장소, 사냥 할 대상, 시기 등등을 고려하여 자신의 배낭과 주머니에 여러 상황을 대비한 물품이 언제나 준비되있으며 그 물품들은 언제나 유용합니다. 그리고 당연히 그 물품의 사용법도 숙지하고있으니 더더욱 좋은 효과를 볼 겁니다.
[생존일지]
사냥을 한다는건 자신이 사냥을 당할 수 있다는 사실을 내포합니다. 사람은 살고자한다면 무엇이든 합니다. 그런 마음 속 생존일지를 가진 그는 살기위한 여러 방법을 알고있으며 대책을 마련합니다. 물론 자신의 신발을 먹는건 마지막에 선택하고 싶겠지만요.
특이사항:
1. 사냥꾼을 은퇴한지 좀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정말 유명한 사냥꾼인데 그 이유는 그가 '맹수 사냥꾼' 이라고 불리기 때문입니다. 그는 적어도 메드한 제국에서 가장 맹수를 많이 사냥한 사냥꾼이죠.
2. 현재는 작은 음식점을 경영하고 있습니다. 사냥꾼시절 살고자 만든 그의 여러 음식은 현직 사냥꾼들만이 가치를 인정하는 맛입니다.
3. 주 무기는 기계식 석궁과 무두용 칼입니다. 물론 말했듯이 주머니속의 투척용 단검, 곰덫, 가끔 챙기는 벌목도끼등 여러 물품도 여러 활약을 합니다. -
84 E◆9UkOGtZTdE (0791806E+5) 2020. 1. 16. 오전 1:17:44>>83
환영합니다, 시트 점검 들어가겠습니다.
1. 캐릭터 파티는 캐릭터에게 세상을 구할 것을 제안한'구원자'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뭉쳐 움직입니다. 왜 '구원자'를 따르기로 결정했나요?
2. 로엘림과 메드헨은 국가 간의 경비가 삼엄한 편입니다. 스레의 무대는 로엘림의 수도고요. 캐릭터가 로엘림으로 어떻게 왔는지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 메드헨 제국은 가장 발달된 기술력을 가졌고, 특히 수도 근방에서는 기차도 다닙니다. 민간인의 소지는 힘들지만 수도를 중심으로 하여 총기가 널리 보급되어 있다는 점을 명시하지 못한 점 죄송합니다. 혹여 설정 변경의 생각이 있으실까봐 안내드립니다. -
85 이름 없음◆cMQbrnCt/2 (8149903E+5) 2020. 1. 16. 오전 1:40:48>>84
1. 세상을 구하겠다는 것도 좋은 일이기는 하지만 세상을 구하는 도중 강한 사냥감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이 가장 커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은퇴한지 시간이 지났기에 사냥을 하고싶다는 생각이 더 강렬할테구요.
2. 사냥꾼으로서의 유명세를 이용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활동범위가 전 대륙은 물론 아니겠지만 적어도 국경지대까지는 활동할 수 있을테니까요. 로엘림에는 접점이 전혀 없을거라 생각되는데 은퇴직후 가진 긴 휴가기간의 여행정도가 적당할 것 같습니다!
3. 아마 총은 물에 젖으면 사용하기가 어렵다거나 고장이 더 잘 날 것 같다거나 직접 만들 수 없는 탄환보다는 그래도 급조해서라도 화살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는 석궁이나 활을 더 선호할 것 같아서 괜찮을 것 같습니다! -
86 E◆9UkOGtZTdE (8557968E+5) 2020. 1. 17. 오후 10:27:38>>85
확인하였습니다.
1. 사냥감에는 인간도 포함되나요?
2. 캐릭터가 싫어하는 인물상이 있나요?
3. 이 어장에 참여하면서 캐릭터가 어떻게 변화했으면 좋겠는지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87 이름 없음◆cMQbrnCt/2 (4911711E+5) 2020. 1. 17. 오후 10:42:49>>86
1. 포함됩니다.
2. 의지가 부족한 사람
3. 좀 더 인간적이고 사회적인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
88 E◆9UkOGtZTdE (9327163E+5) 2020. 1. 20. 오전 1:03:16>>87
확인하였습니다. 빠른 시일 내 시트 처리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본스레로 오셔도 괜찮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