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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힘을 내요! 하테노 블레이즈! ◆2wTOlAOK9E (1801713E+5) 2019. 10. 29. 오후 6:42:33#본 스레는 페르소나 기반 스레입니다.
#어디까지나 기반이기에 세밀하게 들어가면 설정이 조금씩 변경된 것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일상 이벤트 2주, 스토리 이벤트 2주. 이렇게 흘러갑니다. 이벤트는 주말 저녁 7시 30분부터 시작합니다.
#참치 상황극판의 규칙을 잘 지킵시다.
#AT등의 편파가 생기지 않도록 하지 않도록 주의하며 인사를 잘 합시다.
#상황극은 어디까지나 상황극이니 과몰입을 하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사람과 사람간에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적인 예의를 꼭 지킵시다.
시트 스레: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71310697/
위키:https://bit.ly/2OZecdM
웹박수:https://bit.ly/32pXat9
게시판:https://bit.ly/2VV4lqK -
1 우이주 (9764325E+5) 2019. 10. 29. 오후 10:44:59헷헷헷 1001을 먹었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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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wTOlAOK9E (1801713E+5) 2019. 10. 29. 오후 10:45:05사실 꽤 되었습니다! ㅋㅋㅋㅋ 게시판도 가끔은 봐주세요! 일상 소재로 쓸 수도 있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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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우이주 (9764325E+5) 2019. 10. 29. 오후 10:47:00ㅋㅋㅋㅋㅋ아니.. 꽤 된건데도 현상금을 올릴 때까지도 안 잡힌건가 유우..! 이건 이거대로 굉장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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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레이주 (825001E+56) 2019. 10. 29. 오후 10:47:42터진 줄 모르고 있었어.. :3c 왜 답레가 안 올라가지 하고 있었..(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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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2wTOlAOK9E (1801713E+5) 2019. 10. 29. 오후 10:47:47사실 아무도 유우를 잡지 않으려고 해서. (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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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유키토주 (4365029E+5) 2019. 10. 29. 오후 10:49:01핫-! 안착!
>>5 그렇담 이제부터 유우 추격전을 개최하면 되는건가요! (아님 -
7 우이주 (9764325E+5) 2019. 10. 29. 오후 10:50:15>>5 앗...아아... 그럼 우이가 잡아주지! 가라 우이!
우이: ...난 현상금 필요없는데?
우이주: 유우가 유키한테 응징당하는 거... 보고싶지않아?
우이: ...그건 좀 보고싶네. 잠깐 유우 찾으러 갔다올게(???) -
8 ◆2wTOlAOK9E (1801713E+5) 2019. 10. 29. 오후 10:50:36유우:잠깐! 고작 3만엔을 받자고 지금 저를 팔려고 하는 거예요?! 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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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레이주 (825001E+56) 2019. 10. 29. 오후 10:51:19가만. 3만엔이면... 한국돈으로 30만원... 3만엔이면 JR패스를.... 가라 레이!!!
레이: 에에에에엗...!? -
10 ◆2wTOlAOK9E (1801713E+5) 2019. 10. 29. 오후 10:51:25>>7 유우:나, 나카하라?! 고작 그런 이유로 나를 누나에게 팔려는 거야?! 고작 그런 이유로?!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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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2wTOlAOK9E (1801713E+5) 2019. 10. 29. 오후 10:51:51>>9 유우:너마저?! (동공지진) 역시 여긴 아무도 믿을 사람이 없었어! (울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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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유키토주 (4365029E+5) 2019. 10. 29. 오후 10:53:04>>8 스마나이....... 너는 여기서 잡혀야만 해!!! 이 세계를 위해! (거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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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우이주 (9764325E+5) 2019. 10. 29. 오후 10:53:23>>10
우이: 고작 그런 이유라니... 외동인 나에게 남매싸움이 얼마나 재미있는 컨텐츠인지 알아?(???) -
14 레이 - 코이히토 (825001E+56) 2019. 10. 29. 오후 10:55:43“…… 엗”
하나미야 레이. 16세. 그는 무서운 이야기를 정말로 굉장히 무서워한다. 싫어하면서도 무서워했기 때문에, 코이히토의 말에 레이의 얼굴은 사색이 되었다.
“안 들을 겁니다아아아아!!! 이런 이야기를 하면 온다구요오오오!!!”
사색이 되어서 외치듯 말한 레이는 자리에 풀썩 주저앉았다.
“신종 괴롭힘이라던지 그런 겁니까아아아... 그런 *슬러지 같은 것들이 사람들을 덮치는 거라구요오오오... 카미카쿠시 당했던 공포라던가 이상한 곳으로 끌려간다던가 빙의 되었다던가 그런 사람들도 얼마나 많은데요오오..... 얼마나 무서운데요오오..... 이 말 들어서 잠을 못 자게 되면 책임 지시는 겁니까아아아...”
*슬러지: 찌꺼기
하나미야 레이. 패닉 나우.
“ㄱㄱㄱㄱㄱㄱㄱㄱㄱ거짓말이라도...!! *세 사람이면, 없던 호랑이도 만들 수 있다는 말도 있다구요오오오오!!!”
*3사람이면 없던 호랑이도 만든다: 세 사람이 작정하고 같은 말을 하면, 그 말을 믿어버린다는 뜻.
패닉 상태에 빠진 레이는 좌절한 듯 횡설수설 말하기 시작했다. 거짓말이라고 들었지만, 패닉에서 쉬이, 벗어나지는 못하는 모양이었다. -
15 ◆2wTOlAOK9E (1801713E+5) 2019. 10. 29. 오후 10:55:45>>12 어째서 유우가 잡히는 것이 세계를 위한 길이죠?!
>>13 유우:너와 내가 알고 지낸 시간이 몇 년인데 이러기야?! (동공지진 -
16 레이주 (825001E+56) 2019. 10. 29. 오후 10:57:07다들 유우를 잡겠군!!(팝그작 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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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2wTOlAOK9E (1801713E+5) 2019. 10. 29. 오후 10:57:42.dice 1 5. = 2
1.유우는 레이에게 잡힌다.
2.유우는 우이에게 잡힌다.
3.유우는 유키토에게 잡힌다.
4.유우는 유키에게 잡힌다.
5.유우는 유유자적 도망쳤다. -
18 ◆2wTOlAOK9E (1801713E+5) 2019. 10. 29. 오후 10:58:05소꿉친구 설정 아니랄까봐 잡혀도 소꿉친구에게...(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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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레이나주 ◆mgiYYLvERI (1271823E+5) 2019. 10. 29. 오후 10:58:06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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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2wTOlAOK9E (1801713E+5) 2019. 10. 29. 오후 10:58:17어서 오세요! 레이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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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우이주 (9764325E+5) 2019. 10. 29. 오후 10:58:33>>15
우이: ...애초에 따지고 보면 유키의 푸딩을 먹은 유우가 잘못한거잖아? 순순히 잡히도록 해.(덤-덤) -
22 우이주 (9764325E+5) 2019. 10. 29. 오후 10:59:04엌ㅋㅋㅋ 우이가 잡아버렸어... 역시 에리니에스...(?
레이나주 어서와!! -
23 유키토주 (4365029E+5) 2019. 10. 29. 오후 10:59:30왕국의 보물을 훔쳐간 대괴도 유우.... 그리고 저마다의 목적을 위해, 괴도 유우를 잡기 위해 모인 3인의 형사들.
누군가는 가챠를 위해
누군가는 싸움 구경을 위해
누군가는 세상을 위해....
.............정상적인 이유가 하나밖에 없다니...?! -
24 우이주 (9764325E+5) 2019. 10. 29. 오후 11:00:0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렇게 쓰니까 진짜 우이쟝이 내건 이유 너무 하찮아...(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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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레이주 (825001E+56) 2019. 10. 29. 오후 11:01:53레이나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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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2wTOlAOK9E (1801713E+5) 2019. 10. 29. 오후 11:01:59>>23 세상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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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레이주 (825001E+56) 2019. 10. 29. 오후 11:03:19앗 레이는 기차표였다:3! JR패스 라고.. 그 뭐지... 후쿠오카-나가사키-유후인-벳푸 이런 식으로 다닐 수 있는 기차를 무제한으로 탈 수 있는 기차표가 있거든!!>:3 비싸지만 좋아!!!>: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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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우이주 (9764325E+5) 2019. 10. 29. 오후 11:03:37게시판에 우이쟝의 메세지가 갱신되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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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우이주 (9764325E+5) 2019. 10. 29. 오후 11:04:39저번에 여행갔을때 JR서일본패스였나~ 그거 쓰니까 확실히 여행이 편해지더라 :3 아주 좋은 패스인거야! 가격이 사악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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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2wTOlAOK9E (1801713E+5) 2019. 10. 29. 오후 11:05:26푸딩 하나로 생겨버린 추격전. 그것은 쉐도우와의 싸움보다 더 치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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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유키토주 (4365029E+5) 2019. 10. 29. 오후 11:05:49>>27 그런거였나요....! 당연히 가챠패스라고 생각해버리고 만 나란 인간... (흐릿
오늘도 새로운 지식을 알아가는군요! -
32 유키토주 (4365029E+5) 2019. 10. 29. 오후 11:07:46사실 푸딩보다는 현상금의 증가가 더 기폭제가..... 아, 아닙니다...! (물욕
>>19 레이나주 어서오세요!! -
33 ◆2wTOlAOK9E (1801713E+5) 2019. 10. 29. 오후 11:12:20역시 3만엔은 강했군요!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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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레이주 (825001E+56) 2019. 10. 29. 오후 11:12:28내가 탔던 건 나가사키-후쿠오카, 후쿠오카-유후인 이렇게 왕복이었지만 말이야:3 여행이 편해지는 장점이 있지:3 나도 동생과 단 둘이 여행 갔을 때 썼었는데 편했어!!>:3 겨울이라서 기차 기다리는 거 추웠지만!!!(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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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레이나주 ◆mgiYYLvERI (1271823E+5) 2019. 10. 29. 오후 11:12:41다들 안녕하십니까!!!! 무슨 이야기인지는 모르겠지만 흥미진진해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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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우이주 (9764325E+5) 2019. 10. 29. 오후 11:13:26>>35
유우의 쇼생크탈출(아님)이 벌어지는 중이야! 아마도! -
37 레이주 (825001E+56) 2019. 10. 29. 오후 11:13:52평범하게 유우를 잡는 이야기다요!!>:3 자세한 건 >>0레스 메모장들을 보면 알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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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레이나주 ◆mgiYYLvERI (1271823E+5) 2019. 10. 29. 오후 11:15:18이럴수가... 유우, 굿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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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레이주 (825001E+56) 2019. 10. 29. 오후 11:16:26흐으으윽.. 휴일이 끝나간다아아아....
내일 출근하기 싫어...;ㅁ; 내일 가는 곳이 가장 먼 곳이라 더욱 가기 싫어... ㅇ<-< -
40 우이주 (9764325E+5) 2019. 10. 29. 오후 11:17:47레이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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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유키토주 (4365029E+5) 2019. 10. 29. 오후 11:18:17실시간으로 메모장이 붙여지고 있다...! (신기방기
>>39 흐윽.... 고생이 많으시네요 레이주...!! -
42 레이주 (825001E+56) 2019. 10. 29. 오후 11:20:27흑흑흑흑...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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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2wTOlAOK9E (1801713E+5) 2019. 10. 29. 오후 11:21:17레이주. (토닥
아무튼 게시판도 적절하게 이용하면 일상 소재로 사용할 수 있을 거예요! AT가 안되도록 주의, 또 주의하시고요! -
44 레이나주 ◆mgiYYLvERI (1271823E+5) 2019. 10. 29. 오후 11:22:11메모장...!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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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레이주 (825001E+56) 2019. 10. 29. 오후 11:22:50그렇기 때문에 나는 가본다!! 모두 굿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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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우이주 (9764325E+5) 2019. 10. 29. 오후 11:23:16응응! 조심 또 조심할게!
저 실시간으로 붙는거 신기해~ 신기한 사이트인것이다! -
47 유키토주 (4365029E+5) 2019. 10. 29. 오후 11:23:22주무세요 레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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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레이나주 ◆mgiYYLvERI (1271823E+5) 2019. 10. 29. 오후 11:23:37안녕히가세요 레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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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2wTOlAOK9E (1801713E+5) 2019. 10. 29. 오후 11:23:42안녕히 주무세요! 레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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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우이주 (9764325E+5) 2019. 10. 29. 오후 11:23:47앗 레이주 잘가~ 푹 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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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2wTOlAOK9E (1801713E+5) 2019. 10. 29. 오후 11:25:20아무튼 유우와 만나게 되면 유우 추격이나 유우 팔아넘기기(?) 일상이 가능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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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우이주 (9764325E+5) 2019. 10. 29. 오후 11:29:10일상이라니! 큭... 하지만 지금은 무리야...
언젠가... 반드시 잡아주마 괴도 유우...(??? -
53 ◆2wTOlAOK9E (1801713E+5) 2019. 10. 29. 오후 11:29:51우이는 정말로 잡아서 넘기려고 할 것 같아서 무섭습니다.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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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우이주 (9764325E+5) 2019. 10. 29. 오후 11:33:09ㅋㅋㅋㅋㅋ에이... 설마...설마...(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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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2wTOlAOK9E (1801713E+5) 2019. 10. 29. 오후 11:34:23그래서 실제로 캐를 굴리는 오너의 답변은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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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우이주 (9764325E+5) 2019. 10. 29. 오후 11:36:52어...음... 평범하게 할 말 있다고 불러낸 다음 은근슬쩍 유키한테 데려가지 않을라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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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2wTOlAOK9E (1801713E+5) 2019. 10. 29. 오후 11:38:16유우:(짜게 식은 눈) (빠른 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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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우이주 (9764325E+5) 2019. 10. 29. 오후 11:39:12우이: 도망치려는 순간 무릎이 박살날줄알아...
하면서 지팡이로 협박이라던가...(??? -
59 레이나주 ◆mgiYYLvERI (1271823E+5) 2019. 10. 29. 오후 11:40:11레이나라면... 속전속결 고발이거나 모른척 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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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2wTOlAOK9E (1801713E+5) 2019. 10. 29. 오후 11:41:00우이도 그렇게 레이나도 그렇고 일단 유우의 편은 없다는거군요!
유키:당연하잖아. 푸딩을 훔쳐간 이의 편을 누가 들어. (한숨) -
61 우이주 (9764325E+5) 2019. 10. 29. 오후 11:45:53그래그래 푸딩이 얼마나 소중한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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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레이나주 ◆mgiYYLvERI (1271823E+5) 2019. 10. 29. 오후 11:48:19맞아요 푸딩이 얼마나 소중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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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2wTOlAOK9E (1801713E+5) 2019. 10. 29. 오후 11:49:12그렇게 한순간에 유우의 평가는 저 바닥으로 추락하게 되고...
유우:난, 난 그저 먹어도 되는 건 줄 알고... 조, 조만간에 푸딩 돌리면 되잖아! -
64 우이주 (9764325E+5) 2019. 10. 29. 오후 11:53:08ㅋㅋㅋㅋㅋㅋ... 생각해보니 학생회장이 푸딩을 훔쳐먹다...
신문부가 있었다면 호외감이었을지도...(??
우이: 그래서... 푸딩은 언제 돌려?(눈반짝) -
65 ◆2wTOlAOK9E (1801713E+5) 2019. 10. 29. 오후 11:54:28유우:..와, 왕게임 때?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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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우이주 (5916185E+5) 2019. 10. 30. 오전 12:13:13왕게임... 일요일이군... 머지않았다!(?
나는 이만 자러 가야겠다... 다들 잘자아아아 -
67 ◆2wTOlAOK9E (6954704E+5) 2019. 10. 30. 오전 12:13:57안녕히 주무세요! 우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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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2wTOlAOK9E (6954704E+5) 2019. 10. 30. 오전 10:32:36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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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우이주 (5916185E+5) 2019. 10. 30. 오전 10:53:25햣후... 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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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2wTOlAOK9E (6954704E+5) 2019. 10. 30. 오전 10:54:22안녕하세요! 우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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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우이주 (5916185E+5) 2019. 10. 30. 오전 10:57:01캡틴 반가워 :3 좋은 아침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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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레이주 (3102266E+6) 2019. 10. 30. 오전 10:59:48갱신할게...(퀭) 느에에 난폭운전 싫다요.
병원 다녀와야 해서 나중이 봐...!!! -
73 우이주 (5916185E+5) 2019. 10. 30. 오전 11:02:02레이주... ;ㅁ;
조심히 잘 다녀와아아아 -
74 ◆2wTOlAOK9E (6954704E+5) 2019. 10. 30. 오전 11:02:10레이주도 어서 오세요! 음. (토닥토닥
병원 잘 다녀오시고 오늘 하루도 힘내세요! -
75 아이주 (3668343E+6) 2019. 10. 30. 오전 11:21:58"어떻게 거기에 사탕 바구니를 매단거야?"
"손재주가 좋아서."
"그걸로 되는 거야?!"
라며 갱신 -
76 코이주 (3668343E+6) 2019. 10. 30. 오전 11:28:49아 이름 헷갈렸다.
처음에 코이히코가 아니라 아이히코로 히려던 후폭풍이...... -
77 ◆2wTOlAOK9E (6954704E+5) 2019. 10. 30. 오전 11:30:40ㅋㅋㅋㅋㅋㅋㅋ 실수할 수도 있죠! 아무튼 어서 오세요! 코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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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우이주 (5916185E+5) 2019. 10. 30. 오전 11:31:24코이주 어서와 :3
사탕바구니를... 어디에 매달았길래...?ㅋㅋㅋㅋㅋ -
79 코이주 (3668343E+6) 2019. 10. 30. 오전 11:33:16처음에 아이히코로 하려고 함 -> 근데 코이쪽이 더 사랑같잖아? -> 코이히코로 바꿈 -> 근데 아이 쪽이 더 어감 좋지 않나 -> 하지만 코이히코.
라는 루트를 탄 이름입니다. 히스토리가 길죠.
>>78
게시판을 확인합시다! -
80 우이주 (5916185E+5) 2019. 10. 30. 오전 11:35:59....어떻게 매단거야 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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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2wTOlAOK9E (6954704E+5) 2019. 10. 30. 오전 11:36:42그러니까 게시판에 달아뒀다라는거죠? (갸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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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코이주 (3668343E+6) 2019. 10. 30. 오전 11:38:04>>80
"솜씨 좋게."
랍니다.
>>81
그렇습니다!
생각하기로는 그 손잡이 부분을 한대 모으고 게시판에 붙여 놓은 느낌이에요.
그래서 바구니가 기울어져 있는? -
83 우이주 (6733113E+5) 2019. 10. 30. 오전 11:46:57ㅋㅋㅋㅋㅋㅋ아니ㅋㅋㅋ 솜씨 너무 좋잖앜ㅋㅋㅋ
아무튼 오며가며 당 보충하기 좋겠네 :3 이렇게 하테노 블레이즈의 간식거리가 늘어났다! -
84 ◆2wTOlAOK9E (6954704E+5) 2019. 10. 30. 오전 11:54:33음. 일단 저번도 그렇고 이번도 그렇고 느낀거지만 게시판에 붙인 메모장을 소재로 말을 할 때는 따로 *게시판 참고. 라고 써두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현상금도, 이번 사탕건도 게시판을 보지 않으면 무슨 이야기인지 모를테니까요! 그리고 잘 걸어뒀군요! 잘 걸어두었어! -
85 코이주 (0481371E+5) 2019. 10. 30. 오전 11:55:54게시판은 염연히 다른 공간이니..알겠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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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우이주 (5489369E+5) 2019. 10. 30. 오후 12:09:01오-케이 :3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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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2wTOlAOK9E (6954704E+5) 2019. 10. 30. 오후 12:16:17아무튼 오늘은 저녁을 먹은 후에 일상을 구해보던가 해야겠어요! 느긋하게라도 일상 굴리면서 놀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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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우이주 (5489369E+5) 2019. 10. 30. 오후 12:16:55오늘은 어쩐지 여유로운 하루가 될 것 같은 예감! 그러니 일상을 구해볼까 :3
일단 점심부터 먹고 나서.. 다들 맛점하라구! :3 -
89 ◆2wTOlAOK9E (6954704E+5) 2019. 10. 30. 오후 12:21:48일단 일상 여부를 떠나서 우이주가 여유로운 하루가 될 것 같다고 하니 그건 정말로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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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우이주 (5489369E+5) 2019. 10. 30. 오후 12:24:04ㅋㅋㅋ고마워! 오늘은 조금 숨돌릴 수 있겠다구~ :3 기쁘다구!
아무튼 나는 슬슬 점심 먹으러 가볼게! 다들 맛점! -
91 ◆2wTOlAOK9E (6954704E+5) 2019. 10. 30. 오후 12:26:07저번주에 정말로 힘들게 보냈었죠? 어떻게 잘 풀린 것 같아서 다행이에요! 식사 맛있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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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2wTOlAOK9E (6954704E+5) 2019. 10. 30. 오후 1:44:15식사 마치고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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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레이나주 ◆mgiYYLvERI (9981974E+5) 2019. 10. 30. 오후 2:54:46갱신
어제 갑자기 사라져서 죄송합니다... -
94 ◆2wTOlAOK9E (6954704E+5) 2019. 10. 30. 오후 2:55:12안녕하세요! 레이나주! 어. 죄송할 이유는 없지 않나요? 일이 있으면 갈 수도 있고 피곤하면 갈 수도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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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우이주 (5489369E+5) 2019. 10. 30. 오후 4:08:42그래그래! 나도 훅 사라졌다 훅 나타났다 하는 걸!(?
아무튼 다시 갱-신이다! -
96 히카루주 (5110811E+5) 2019. 10. 30. 오후 4:27:03으악 히카루주에요ㅠㅠ 독백쓰겠다더니 며칠을 홀라당 사라졌다 돌아왔습니다 오늘 저녁에 돌리실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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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우이주 (5489369E+5) 2019. 10. 30. 오후 4:29:07오우 히카루주 어서와!!
저녁이라... 캡틴도 그쯤 일상 구한다고 했으니 기다려보는건 어떨까! :3 -
98 레이주 (0201692E+5) 2019. 10. 30. 오후 4:37:35드디어 모든 진료 끝! 갱신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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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우이주 (5489369E+5) 2019. 10. 30. 오후 4:40:29레이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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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2wTOlAOK9E (6954704E+5) 2019. 10. 30. 오후 4:47:55갱신합니다! 히카루주는 오랜만이고 레이주와 우이주 두 분 안녕하세요!
일상은 일단 제가 구할 때 찔러주신다면 얼마든지 할게요! 미리 이때 예약을 하는 것은 그리 선호하지 않기도 하고 저녁 상황도 봐야하다보니... 아무튼 오른쪽 어깨가 요 며칠전부터 조금 결리는데 내일도 이러면 병원에 가봐야겠어요. 으으. -
101 레이주 (0201692E+5) 2019. 10. 30. 오후 4:50:56캡틴 어서와! 그럴 땐 빨리 병원에 가는 게 좋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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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레이주 (0201692E+5) 2019. 10. 30. 오후 4:51:13야호 반가워 우이주:3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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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레이주 (0201692E+5) 2019. 10. 30. 오후 4:51:26않이 ㅋ무엇... !치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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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2wTOlAOK9E (6954704E+5) 2019. 10. 30. 오후 4:53:44이게 아프지는 않은데 뭔가 목을 움직일 때 살짝 욱씬거리는 느낌인데 왜 그런지는 모르겠네요. 일단 내일도 그러면 병원에 가려고 생각 중이에요. 그래도 초기보다는 많이 나아지긴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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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2wTOlAOK9E (6954704E+5) 2019. 10. 30. 오후 4:56:30그리고 웹박수의 기능을 조금 더 살려보고 싶어졌는데 어떤 것이 있을까요? 일단 경우에 따라 이벤트에서 쓰거나 비설이나 문의 등으로만 받고 있긴 한데 혹시 여러분들 중에서 이 기능도 있었으면 좋겠다라던가 이런 컨텐츠가 있으면 좋겠다라던가 그런 것이 혹시 있나요? 있으시면 말씀해주시면 검토해보고 확징시켜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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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우이주 (5489369E+5) 2019. 10. 30. 오후 5:08:34아이고 좀 쉴라치면 전화가 끊임없이 오네...
아무튼 다들 안녕이다! 그리고 캡틴은 병원 꼭 가봐... ;ㅁ; -
107 ◆2wTOlAOK9E (6954704E+5) 2019. 10. 30. 오후 5:10:13우이주. 고생이 많으시군요! 네! 내일도 여전하면 꼭 병원에 갔다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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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우이주 (5489369E+5) 2019. 10. 30. 오후 5:12:35아침에 여유롭다고 했던게 플래그대사였던게 틀림없다...(눈물
웹박수의 기능을 살린다라... :3 파라노이아의 비밀쪽지 기능처럼 쓰인다던가...(??? -
109 ◆2wTOlAOK9E (6954704E+5) 2019. 10. 30. 오후 5:15:16파라노이아의 비밀쪽지가 뭔가 해서 찾아봤는데 파라노이악 TRPG의 파라노이아인가요?
일단 우이주가 말하는 것은 비밀스럽게 캐릭터에게 메시지를 보내는 그런 것을 의미하는건가요? 혹시? -
110 우이주 (5489369E+5) 2019. 10. 30. 오후 5:17:59그렇다! TRPG 파라노이아다!
음 비밀 메모... 이게 그 뭐냐 비밀리에 행동하려는 걸 적어서 GM한테 주고 GM이 비밀리에 판정을 해서 성공여부를 알려주는거거든 :3
그러니까 쓴다면 다른 캐릭터들은 모르게 몰래 뭔가 할 때 쓰이는...? 느낌이지 않을까...는 진짜로 이렇게 쓸 상황은 별로 없을테니까 그냥 해본 소리야.. :3 -
111 레이주 (4211712E+5) 2019. 10. 30. 오후 5:19:28아니면 할로윈이니까 웹박으로 랜덤 할로윈 선물 교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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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2wTOlAOK9E (6954704E+5) 2019. 10. 30. 오후 5:20:38아. 무슨 의미인지 알 것 같아요! 왕게임 때 어둠냄비를 해보려고 하는데 적절하게 해보도록 할게요!
유키:명심해. 아무도 못 빠져나가. 이거 다 먹는 거야. 아무도 못 도망쳐. (빤히 -
113 우이주 (5489369E+5) 2019. 10. 30. 오후 5:21:32우이:(동공지진)
우이: 유키... 구급차 좀 대기시켜줄래...?(????) -
114 ◆2wTOlAOK9E (6954704E+5) 2019. 10. 30. 오후 5:21:53>>111 할로윈이라. 하지만 지금 스레는 할로윈 시즌이 아니니까 할로윈으로 하는 것은 힘들 것 같고 꽃놀이 때 비슷하게 한번 그런 이벤트를 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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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우이주 (5489369E+5) 2019. 10. 30. 오후 5:21:57>>111
할로윈 선물교환이라... 선물상자 안에서 거미장난감(...)나올 것 같아...(아니다
하지만 재미있겠는데 :3 -
116 ◆2wTOlAOK9E (6954704E+5) 2019. 10. 30. 오후 5:22:35>>113 유우:에이. 아무리 그래도 먹을 수 있는 것으로만 넣겠지! 동료를 믿어야지! 동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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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레이주 (4211712E+5) 2019. 10. 30. 오후 5:25:09지금이ㅡ 스레 기준으로 3월이니까... 일본의 행사가.. 3월에 히나마츠리, 춘분의 날.... 히나마츠리에 선물 교환??
레이: 다 학생인데요...!?(동공쌈바)
>>112 레이: 제령해도 됩니까아아아....(혼미) -
118 ◆2wTOlAOK9E (6954704E+5) 2019. 10. 30. 오후 5:26:32>>117 4월입니다! 4월 초에요! 새 학기가 막 시작된 직후에요! 일본의 새학기는 4월부터 시작이 되니까요!
유키:...어째서 음식을 보고 제령을 하는 거야? -
119 우이주 (5489369E+5) 2019. 10. 30. 오후 5:27:16>>116
우이:(대충 우사미같은 눈) -
120 레이주 (4211712E+5) 2019. 10. 30. 오후 5:28:53그럼 미리 맞이하는 어린이날!!(?????)
>>118 레이: 나와요오오오!! 나올 거라구요오오오오!!!
레이주: 도대체 뭐가..?
레이: 먹으면 이세계로 다이브 나우! 그러다가 행방불명 되고!! 카미카쿠시 당하는 거라구요오오오?!(대패닉)
레이주: -
121 우이주 (5489369E+5) 2019. 10. 30. 오후 5:30:084월이면... 일단은 꽃놀이겠네 :3 하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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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2wTOlAOK9E (6954704E+5) 2019. 10. 30. 오후 5:30:11>>119-120
유우:어둠냄비가 이렇게 무시무시한 말들과 그런 시선이 나올만한 음식이었어?! (동공지진 -
123 ◆2wTOlAOK9E (6954704E+5) 2019. 10. 30. 오후 5:30:38>>121 그래서 갑니다! 꽃놀이! 다음주에 갑니다! 꽃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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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레이주 (4211712E+5) 2019. 10. 30. 오후 5:31:42와아아아 꽃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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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2wTOlAOK9E (6954704E+5) 2019. 10. 30. 오후 5:34:39말했다시피 페르소나4 분위기를 지향하고 있어서 여러 일상 이벤트를 구상중에 있어요. 바다도 가고, 축제도 하고! 수학여행도 가고! 캠핑도 가고!
뭔가 태반이 어디 놀러가는 것 같다면 기분 탓...은 아닐 겁니다. 넵. -
126 우이주 (5489369E+5) 2019. 10. 30. 오후 5:34:42>>122
ㅋㅋㅋㅋㅋ... 그...그건 뭘 넣느냐에 따라 갈리겠지만...(흐릿
와아아아 꽃놀이! 그리고 왕게임!! -
127 레이주 (4211712E+5) 2019. 10. 30. 오후 5:35:33와아아아 꽃놀이!! 왕게임!!!
레이: .....
레이: 신사에서 뭘 좀 챙겨와도 되겠죠?(??????
레이주: 무엇을?!:3
레이: 그럼 챙겨올게요!
레이주: 그러니까 무엇을!?!?:ㅁ -
128 ◆2wTOlAOK9E (6954704E+5) 2019. 10. 30. 오후 5:37:12그리고 놀랍게도 어둠냄비가 열렸을 때 보이는 것은 100% 순수 고기만 있는 전골이었는데..(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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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레이주 (4211712E+5) 2019. 10. 30. 오후 5:48:28그렇다면 좋지 않을까!!! 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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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2wTOlAOK9E (6954704E+5) 2019. 10. 30. 오후 5:51:53정말로 순수하게 고기만 있으면 질리지 않을까요? 야채도 좀 들어가고 버섯도 들어가고 그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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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레이주 (4211712E+5) 2019. 10. 30. 오후 6:18:29그렇다면 아주 맛잇는 전골이 되겠는걸!!:3
저녁 먹고 갱신해!!! -
132 ◆2wTOlAOK9E (6954704E+5) 2019. 10. 30. 오후 6:20:32어서 오세요! 레이주! 저녁 맛있게 드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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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레이주 (4211712E+5) 2019. 10. 30. 오후 6:29:48그렇다구!>:ㅁ 오늘은 조용한 느낌이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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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2wTOlAOK9E (6954704E+5) 2019. 10. 30. 오후 6:33:09맛있게 드셨다고 하니 다행이네요! 그리고 평일이니까요! 아직 일이 안 끝난 분도 많을테고, 학교이신 분들도 많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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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레이주 (4211712E+5) 2019. 10. 30. 오후 6:42:48그럴 수도 있겠네!!:3 나도 바쁘면 8시 가까이 안 올 수도 있고 말야..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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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2wTOlAOK9E (6954704E+5) 2019. 10. 30. 오후 6:48:47그렇지요! 평일은 모두가 바쁜 시기에요! 저도 일 하면서 보는 것이기도 하고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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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2wTOlAOK9E (6954704E+5) 2019. 10. 30. 오후 7:26:29슬슬 저녁을 먹을 때가 되었지만 아직 가족이 다 모이지 않은 관계로 저는 이후에 저녁을 먹게 될 것 같네요.
모두들 저녁 맛있게 먹어요! -
138 히카루주 (5110811E+5) 2019. 10. 30. 오후 7:40:00우와 선물교환 이벤트인가요! 만약 마스코트 곰돌이가 들어있다면 히카루의 짓이겠군요
아무튼 돌리실 분 계실까요? -
139 ◆2wTOlAOK9E (6954704E+5) 2019. 10. 30. 오후 7:53:46안녕하세요! 히카루주! 제가 나중에 가독이 오면 식사를 하러 자리를 비워야 할 것 같긴 한데 그래도 괜찮다면 캡틴과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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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2wTOlAOK9E (6954704E+5) 2019. 10. 30. 오후 8:35:51늦긴 했지만 이제야 저녁을 먹으러 가게 되네요. 고기 구우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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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히카루주 (5110811E+5) 2019. 10. 30. 오후 9:00:57아앗 놓쳤다! 캡틴을 놓치다니 분하다!
맛있게 드시고 오세요ㅠㅠ -
142 야스호주 (0688124E+5) 2019. 10. 30. 오후 9:19:34주겨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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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2wTOlAOK9E (6954704E+5) 2019. 10. 30. 오후 9:25:05그리고 식사를 마치고 갱신합니다! 두 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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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야스호주 (0688124E+5) 2019. 10. 30. 오후 9:26:30캡틴오랜마니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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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2wTOlAOK9E (6954704E+5) 2019. 10. 30. 오후 9:35:09야스호주 괜찮으세요? 죽으시면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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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레이주 (4211712E+5) 2019. 10. 30. 오후 9:43:03갱신할께...(죽어감)
엎드려 있는 거 최고다.. :3 -
147 ◆2wTOlAOK9E (6954704E+5) 2019. 10. 30. 오후 9:44:33어서 오세요! 레이주! 레이주는 왜 죽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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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우이주 (1773232E+5) 2019. 10. 30. 오후 9:48:42꺼흑 마이깟... 드디어 컴터를 쓸 수 있게 되었다...
재갱할게!! 다들 좋은 밤! :3 -
149 ◆2wTOlAOK9E (6954704E+5) 2019. 10. 30. 오후 9:53:53어서 오세요! 우이주!!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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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우이주 (1773232E+5) 2019. 10. 30. 오후 9:55:26반가워 반가워 :3
그으러면 일상을 구해볼까! :3 -
151 ◆2wTOlAOK9E (6954704E+5) 2019. 10. 30. 오후 9:56:38여기서 찔러보자니 아직 일상을 돌려보지 못한 히카루주가 오실 것 같기도 해서 잠시 지켜볼게요! 히카루주가 오시면 두 분이 돌리시면 될 것 같고요.
일단 10시 20분까지만 기다려보고 오시지 않으면 제가 찌를게요! 돌릴 분이 없다는 가정 하에요! -
152 야스호주 (4084123E+5) 2019. 10. 30. 오후 9:57:00출근... 출근은 통제다. 나는 통제에 통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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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우이주 (1773232E+5) 2019. 10. 30. 오후 9:59:11야스호주...(흐릿(토닥토닥
앗 그렇군! 그렇다면 나도 대기모드로 전환이다!(식빵굽기(? -
154 ◆2wTOlAOK9E (6954704E+5) 2019. 10. 30. 오후 10:00:12야스호주?! 괜찮은 거 맞는거죠?! 그런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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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야스호주 (0761637E+5) 2019. 10. 30. 오후 10:03:31
___ ,, ‐―=ミ __
/:/⌒ヽ // ̄ ゙̄ア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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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 :V ―<⌒\:`丶、| | / 〃 .ハ
/ ア´/: : : : : : : : : : :丶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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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우이주 (1773232E+5) 2019. 10. 30. 오후 10:03:47...로또1등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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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코이주 (3668343E+6) 2019. 10. 30. 오후 10:06:15코이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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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2wTOlAOK9E (6954704E+5) 2019. 10. 30. 오후 10:07:28어서 오세요! 코이주! 아무튼 회사... 역시 로또만이 답이로군요.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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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야스호주 (0761637E+5) 2019. 10. 30. 오후 10:08:32제 목표는 미국으로 건너가 파워볼 복권이랑 메가밀리언으로 1등 맞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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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우이주 (1773232E+5) 2019. 10. 30. 오후 10:10:35코이주 어서와~ :3
오우야... :3 야스호주의 목표가 너무 크고 아름다워...(???? -
161 야스호주 (0761637E+5) 2019. 10. 30. 오후 10:11:57그러고보니 인사가 늦었네요 다들 어서와요!!!
>>160 대장부로 태어났다면 꿈은 크게 가져야하는법!!!! -
162 ◆2wTOlAOK9E (6954704E+5) 2019. 10. 30. 오후 10:12:56ㅋㅋㅋㅋㅋㅋ 저 꿈은 정말 성공만 하면 인생 대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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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2wTOlAOK9E (6954704E+5) 2019. 10. 30. 오후 10:19:22자. 20분이 되었지만 돌리는 이는 없고 히카루주도 오지 않았군요. 그렇다면 이리 오시죠! 우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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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우이주 (1773232E+5) 2019. 10. 30. 오후 10:20:25나는 소소하게(?) 로또1등이면 족해... :3
아니 제발 3등 이상으로 한 번이라도 나와봤으면 좋겠다... 맨날... 맨날 빗겨나가고..(흐릿 -
165 우이주 (1773232E+5) 2019. 10. 30. 오후 10:20:46앗! 좋다! 저번 일상이 유키였으니 이번엔 유우를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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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2wTOlAOK9E (6954704E+5) 2019. 10. 30. 오후 10:25:10최대 로또 3등을 받아본 적이 있긴 한데 별 거 없습니다. 로또는 2등부터가 진짜죠. (시선회피
알겠습니다! 그럼 유우를 보내드리죠! 그럼 선레는 다이스로 정해보도록 하죠!
.dice 1 2. = 2
1.캡틴
2.우이주 -
167 우이주 (1773232E+5) 2019. 10. 30. 오후 10:25:50크흡... 나는 그 3등도 해본적이 없단말이야...(눈-물
아무튼 선레는 나구만 :3 원하는 상황이나 장소 있으심까! -
168 ◆2wTOlAOK9E (6954704E+5) 2019. 10. 30. 오후 10:25:51학생회 일을 마치고 늦은 시간에 귀가하는 유우를 맞이하셔도 좋고, 정말로 유우를 팔아넘기기 위해서 작전을 짜고 있어도 좋고, 혹은 그냥 놀러오셔도 좋습니다! 편한대로, 편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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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우이주 (1773232E+5) 2019. 10. 30. 오후 10:27:51아 그거 잊고 있었는데... 호오... 좋네 :3 유우 검거 대작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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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2wTOlAOK9E (6954704E+5) 2019. 10. 30. 오후 10:28:30ㅋㅋㅋㅋ 그렇게 하셔도 괜찮아요! 일상 소재로 써도 되는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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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우이-기숙사 로비 (1773232E+5) 2019. 10. 30. 오후 10:40:24기숙사 로비, 푹신한 소파에 앉아 핸드폰을 들여다 본다. 액정에 표시된 시각은 제법 늦은 시간, 아마 이 시간 쯤이면 유우도 학생회 일을 다 끝냈겠지. 어떠려나, 지금쯤 돌아오고 있을까? 잠시 눈을 감고 소꿉친구가 지금쯤 어디까지 움직였을지 예측하고 살그머니 눈을 떴다. 아마 지금 보내면 딱 맞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런 생각을 끝내고 천천히 핸드폰 위로 손을 가져다 대었다.
[유-군]
[시간 돼?]
[상담하고 싶은 일이 있어]
[기숙사 로비에서 기다릴게]
유우가 아닌 유-군. 어릴 때부터 부르던 소꿉친구 사이의 애칭으로 시작한 메시지를, 아마 유우는 무시하지 않겠지. 상담할 게 있다고 한다면 더더욱. 메시지를 보낸 후 핸드폰을 집어넣고, 지팡이를 쥐고 있던 손가락을 천천히 폈다가 다시 지팡이를 쥐었다. 콩콩, 작은 소리를 내며 지팡이로 바닥을 작게 두드리고는 소파에 천천히 기댔다. 잘… 할 수 있을까. 자신은 없지만 그래도 할 수밖에 없다. 두근거리는, 어쩌면 애가 탄다고 표현할 수 있을 감정을 품고 기숙사 문이 열리기를 기다린다. 지금은 기다리는 것 밖에 할 수 없으니까.
//그렇다면 당당히 쓴다! 호우!(? -
172 유우-우이 (6954704E+5) 2019. 10. 30. 오후 10:47:07놀랍게도 그 시간, 유우는 우이가 예상한대로 학생회 일을 마치고 기숙사로 돌아가는 길이었다. 자고로 새학기가 시작이 되면 학생회장이 해야 할 일은 한둘이 아니었다. 작년 학생회장은 이 일을 어떻게 다 했나 몰라. 그런 생각을 하지만 그래도 올해의 학생회장은 자신이었기에 그는 불평없이 일을 마쳤고 자신과 같이 일을 한 학생회 멤버들을 집으로 돌려보낸 후에, 기숙사로 천천히 향했다.
그러는 와중 그의 핸드폰이 진동했다. 무슨 일인가 싶어서 핸드폰을 꺼내니 자신의 핸드폰에 메시지가 들어와있었다. 대상은 자신의 소꿉친구이기도 한 우이였다. 문자를 눈으로 읽어보면서 그는 고개를 갸웃했다. 상담하고 싶은 일이 있다는 그 말에 그는 특히 주목했다. 굳이 핸드폰으로 이렇게 자신을 지칭해서 상담을 하고 싶다니? 지금 기숙사에 누나가 있지 않나? 그런 생각을 하며 우선 그는 핸드폰으로 메시지를 보냈다.
[지금 돌아가는 중이야. 5분 후에 도착할 것 같아.]
[근데 무슨 상담이야? 누나에게 하기는 힘든 거야?]
[아무튼 곧 들어갈게. 기다려줘.]
무슨 일인진 모르겠지만 일단 가봐야겠다고 생각하며 그는 조금 더 발걸음을 빠르게 옮겼다. 그리고 기숙사에 도착했고 닫혀있는 문을 열고 안으로 천천히 들어왔다. 그리고 조용히 앞으로 걸어가다 소파에 기대고 있는 우이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녀에게 천천히 다가가면서 그는 그녀를 바라보면서 바로 질문을 던졌다.
"무슨 일이야? 상담이라니? 내가 도움이 된다면 얼마든지 응해줄게." -
173 우이-유우 (1773232E+5) 2019. 10. 30. 오후 10:57:01핸드폰이 작게 울린다. 답장이 왔나-하고 들어서 확인하니, 그야말로 예상 그대로였다. 유우의 답장을 읽고 작게 읊조렸다. 5분, 5분인가. 슬슬 도착할 때가 됐네. 소파에 기댄 채로 고개를 푹 숙였다. 약간 침울한 느낌의 포즈로 조마조마하게 기다리고 있으니 곧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고, 이쪽으로 가까이 다가오는 발소리가 점점 커졌다. 아, 왔구나. 살며시 고개를 들고 앞에 서서 나를 보고 있을 유우를 올려다 보았다. 입을 비집고 나오려는 한숨을 억지로 삼키고, 천천히 손에 쥔 지팡이에 체중을 실으며 몸을 일으켰다. 천천히, 천천히..
“…유-군…”
한 손에는 핸드폰, 한 손에는 지팡이를 짚고, 약간의 비틀거림과 함께 유우에게 가까이 다가갔다. 콩, 콩, 소리를 울리며 바닥을 짚던 지팡이가 더 짚을 곳이 없을 정도로 가까이 다가가서는 그대로 두 팔을 뻗어 유우를 끌어안으려고 했다. 뭐랄까, 누군가가 보고 있다면 끌어안는다기보단 쓰러지듯 안기려고 했다는 말을 할지도 모르겠지만, 알 게 뭐람.
아무튼- 유우가 피하지 않고 받아주리라고, 혹은 적어도 손으로 받쳐줄 거라는 강한 믿음에서 나온 행동이었다. 밀친다면 뭐 어쩔 수 없겠지만, 적어도 자신이 아는 소꿉친구는 이런 상황에서 자신을 밀칠 사람은 아니었다. …아니었나? 아니겠지. 우리가 알고 지낸 게 몇 년인데. 응응. -
174 유우-우이 (6954704E+5) 2019. 10. 30. 오후 11:14:45그의 눈에 들어온 것은 자신의 소꿉친구가 침울하게 고개를 숙이고 있는 모습이었다. 대체 이게 무슨 일인가 싶어 그는 어? 어? 하는 느낌으로 그녀를 바라보았다. 진짜 무슨 일이 있었던걸까? 자신의 누나인 유키에게 말하지 못할 무언가를 안고 있는 것일까? 괜히 걱정이 되어 그는 그녀를 가만히 바라보았다. 일단 그녀가 말을 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시작이 되지 않을테니까.
"아. 응. 나카하라. 무슨 일이야?"
그녀가 이름으로 불리기 싫어한다는 것은 이미 그도 알고 있는 일이었다. 그렇기에 성으로 그녀를 부르다가 그녀가 다가오려고 하고 갑자기 자신으로 다가오는 것도 모자라 품에 쓰러지려고 하는 듯 한, 혹은 품에 안으려고 하는 모습에 그는 순간적으로 혼란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뭐지? 이거? 그녀가 왜 이러는지 도무지 영문을 알 수 없어 그는 더욱 혼란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몸을 피할 수도 없는 일이었다. 일단 여기서 피했다간 그녀가 바닥에 넘어질테고, 밀친다는 선택지는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다. 그렇기에 그는 별 생각없이 그녀의 몸을 받쳐줄 생각으로 두 팔을 뻗어 그녀를 잡아주려고 했다. 만약 그녀가 안는다고 한다면 그것을 받아주는 모양새였을 것이다.
"나카하라? 무슨 일이야? 혹시 무슨 힘든 일이라도 있었어?"
그의 목소리에는 걱정이 가득했다. 그야 소꿉친구가 갑자기 상담을 하고 싶다고 이야기를 하고 이렇게 품에 안기려고 하니까. 딱히 피할 이유도 없고, 학생회장이자 그녀의 친구인만큼 당연히 이야기를 들어줄 생각으로 그는 고개를 내려 그녀를 바라보았다. 무슨 일이 있으면 말해보라는 눈빛을 오로지 그녀에게 비치며... -
175 우이-유우 (1773232E+5) 2019. 10. 30. 오후 11:27:46“…”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로, 제대로 받아서 안아준 유우를 좀 더 끌어안으면서 유우의 등 뒤로 손을 돌렸다. 무슨 힘든 일이라도 있었냐는 물음에 작게 한숨을 흘리면서, 유우가 지탱해준 덕분에 자유로워진 한쪽 손, 지팡이를 잡았던 손에서 지팡이를 놓았다. 그대로 자유낙하한 지팡이는 제법 큰 소리를 내며 바닥에 떨어졌다. 음, 둔탁한 소리. 그리고 지팡이를 잡았던 손은 유우의 등 뒤로 둘러진채로 다른 쪽 손의 핸드폰을 가볍게 터치했다.
“…미안해, 유-군.”
까놓고 말하자면, 지금까지 한 행동들은 모두 미리 작성해 놓은 메시지를 유키에게 전송하기 위한 동작들이었다. 아마 유키가 목이 빠져라 기다리고 있을 메시지.
[유우 포획. 기숙사 로비야 서둘러]
-라는 내용을 유우가 오는 시간에 맞춰 작성해두고, 침울한 연기를 하며 유우에게 다가가 끌어안는 척 하면서 등 뒤로 두 손을 돌린 틈을 타 메시지를 전송하고 겸사겸사 도망치지 못하게 막는다는 작전이었다. 뭐, 일단 아직까진 성공적인 것 같네.
“사실 돈은 별로 궁하지 않지만… 나도 소꿉친구라는 입장이 있으니까. 거기에 달콤한 디저트를 훔쳐먹다니, 나였어도 화냈을 거야. 그러니까-”
그제서야 고개를 들어 소꿉친구와 눈을 맞추고, 한쪽 입꼬리를 씨익 올렸다. 유우를 잡은 손을 한층 더 강하게 쥐었다. 혹시라도 여기서 도망치면 전부 망하는 거니까. 안 그래?
“-얌전히 잡혀달라고. 유우.”
//
우이쟝 캐붕인 것 같다... :3
우이: 그야 당연하지. 푸딩을 빼앗긴 원한이란건 캐붕을 불러올 정도로 깊은 거야. 내 푸딩이 아니더라도.
우이주: ...그런가...(납득(? -
176 레이주 (4211712E+5) 2019. 10. 30. 오후 11:30:03갱신:3
답레들이 올라오지 않았군:3! 그러니 일상을 관전한다! -
177 우이주 (1773232E+5) 2019. 10. 30. 오후 11:31:34레이주 어서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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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히카루주 (5110811E+5) 2019. 10. 30. 오후 11:31:36아앗 또 캡틴을 뺏겼다! 분하다! 하지만 즐역극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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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레이주 (4211712E+5) 2019. 10. 30. 오후 11:32:04히카루주 어서와!! 역극이라는 말을 안쓰고 일상이라는 말을 쓴다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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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레이주 (4211712E+5) 2019. 10. 30. 오후 11:32:40반가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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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우이주 (1773232E+5) 2019. 10. 30. 오후 11:32:46히카루주 어서와! :3 역극...은 일상 말하는 거야? ㅋㅋㅋ...몬가... 뺏아서 미안혀요...(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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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히카루주 (5110811E+5) 2019. 10. 30. 오후 11:34:26앗 그렇구나! 즐일상 하세요~ 히히 빼앗긴 사람이 좋은 사람이라 다행이에요 캡틴 행복해야햇!!
그럼 레이주가 일상 돌리실래요?? -
183 레이주 (4211712E+5) 2019. 10. 30. 오후 11:35:11일상이.. 답레를 두 개 기다리는데 안 올라오고 있고.. :3 음믐므.. 그럴까!!!!! 선레를 부탁해도 될까나?!>: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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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유우-우이 (6954704E+5) 2019. 10. 30. 오후 11:35:24"뭐가 미안하다는거야?"
지팡이를 떨어뜨리고 자신을 끌어안으며 미안하다고 하는 그녀의 모습에 그는 정말로 영문을 알 수 없어 그는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미안한 일이 있나? 지금 이 상황에? 혹시 뭔가 엄청난 사건이라도 벌어진 것일까? 그런 생각을 하며 그는 괜히 고개를 두리번두리번 거리면서 주변을 바라보았다. 하지만 딱히 이상한 점이 보이거나 하진 않았다. 혹시 자신의 방에 무슨 문제라도 생긴걸까? 그래서 그녀가 사과를 하는 것일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 그는 다시 고개를 내려 우이를 바라보았다.
하지만 이어 들려오는 목소리에 그는 아뿔싸 하는 표정으로 그녀를 바라보았다. 소꿉친구라는 입장, 돈, 그리고 달콤한 디저트. 그 모든 것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는 바로 파악할 수 있었다. 그러니까 지금 자신의 소꿉친구는 자신을 잡아서 자신의 누나에게 넘기겠다는 이야기가 아니겠는가. 눈을 마주치자 보이는 씨익 웃는 모습이 참으로 사악하다고 생각을 하면서 그는 놀란 표정으로 경악했다.
"자, 잠깐! 나카하라! 물론 내가 누나의 푸딩을 실수로 먹긴 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나를 팔기 있어?! 우리 누나와 소꿉친구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나하고도 소꿉친구잖아! 여기선 소꿉친구의 얼굴을 봐서 보내주면 안될까? 응? 아무리 그래도 잡힐 순 없어!"
물론 여기서 정말로 저항을 심하게 하면 어쩌면 그녀를 떨어뜨릴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차마 그렇게 할 순 없었는지 그는 가만히 생각을 하다가 힘을 줘서 몸을 앞으로 이끌려고 했다. 문 밖을 향해서, 어떻게든 앞으로 한 걸음, 한 걸음. 힘겹게 걸어가려고 하면서, 일단 여깃 빠져나가기 위해서, 이 자리에서 도망치기 위해서 그는 이를 악물고 질질 그녀를 끌고서라도 나가려고 시도했다.
"나카하라~"
/ㅋㅋㅋㅋㅋ 사람에겐 여러 면이 있는 법이니까요! 끌려가셔도 좋고, 끌려가지 않고 버티셔도 괜찮아요! -
185 ◆2wTOlAOK9E (6954704E+5) 2019. 10. 30. 오후 11:37:04어서 오세요! 히카루주! 상판이 처음이신 분인가요? 혹시? 여기서는 역극이 아니라 일상이라는 단어를 쓴답니다!
다른 분이 이미 설명하신 것 같지만 저도 설명은 해야 할 것 같아서! 그리고...다음에 기회가 되면 꼭 돌려요! -
186 ◆2wTOlAOK9E (6954704E+5) 2019. 10. 30. 오후 11:37:19그리고 레이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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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 우이주 (1773232E+5) 2019. 10. 30. 오후 11:37:40흐으음...
.dice 1 3. = 2
1 버틴다!
2 끌려간다!
3 끌고간다(?) -
188 우이주 (1773232E+5) 2019. 10. 30. 오후 11:37:56이 다갓은 너무 현실적이야 씩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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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레이주 (4211712E+5) 2019. 10. 30. 오후 11:38:51(팝그작 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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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코이히토 - 레이 (3668343E+6) 2019. 10. 30. 오후 11:44:02"축시까지 기다려도 아무 소리도 안들리던 걸."
그대로 패닉에 빠진 하나미야에게 코이는 차분히 말했다. 무서운, 아니 솔직히 그다지 무섭지도 않은 이야기에도 기겁하는 하나미야가 재밌는 것일까, 코이의 미소가 조금 더 진해진 것 같았다. 코이는 그가 자신에게 준 부적을 다시 하나미야에게 내밀었다. 미소는 부드러웠다. 사랑빛 눈이 반짝였다. 코이는 슬쩍 자리에서 일어나, 책을 챙겨들었다. 둘 사이에는 거리가 있었다. 겉으로 보이는 것 말고 더 긴, 거리가. 그것은 코이의 관조였다. 봐라. 지금도 코이는 당신을 관찰하듯 보고 있다. 그리고는, 그 넓은 거리를 훅하고 건너왔다.
"있지? 약함은 마음에서 오는 거에요?"
슬그머니 미소짓는 얼굴은 무척이나 따뜻하다.
"후후. 좀 더 밝고, 당당하게 지내면 그런 이상한 것들은, 거리가 멀어질지도. 그러니까. 자, 진정하자? 축시의 참배는 거짓말. 나는 매일 밤 늦게까지 나와있지만 아무 일도 없고. 우리 모두 하루하루 평온하게 보내고 있잖아요."
코이는 주머니에서 사탕을 꺼내 하나미야에게 쥐어주었다. 달콤한 딸기맛 캔디. 투명한 포장 안에는 코이의 눈색이 연상되는 분홍빛 사탕이 들어있었다.
"괜찮아 괜찮아-♪ 이 말. 그다지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당신에게는 필요할 거 같네요."
코이는 무척이나 담담하고, 부드럽고, 나긋하게 말했다. -
191 ◆2wTOlAOK9E (6954704E+5) 2019. 10. 30. 오후 11:44:373번이 더 재밌었을텐데! 다갓은 예능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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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코이주 (3668343E+6) 2019. 10. 30. 오후 11:46:46이실직고 : 답레를 지금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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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2wTOlAOK9E (6954704E+5) 2019. 10. 30. 오후 11:47:12코이주...(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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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 레이주 (4211712E+5) 2019. 10. 30. 오후 11:47:19코이주 어서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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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코이주 (3668343E+6) 2019. 10. 30. 오후 11:50:02코이코이를 외치며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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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레이주 (4211712E+5) 2019. 10. 30. 오후 11:50:50아우... 일단 가봐야겠다. 너무 욱신거리네ㅠㅠㅠ 내일 답레 줄게...!!!!;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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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코이주 (3668343E+6) 2019. 10. 30. 오후 11:51:20안녕히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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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2wTOlAOK9E (6954704E+5) 2019. 10. 30. 오후 11:53:19안녕히 주무세요! 레이주! 푹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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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 우이-유키 (1773232E+5) 2019. 10. 30. 오후 11:53:21“실수라면 그냥 솔직하게 얘기하고 사과하면 되잖아, 하지만 상대가 유키니까… 음… 아무튼, 난 유키의 소꿉친구기도 하니까. 유키를 봐서라도 푸딩 도둑을 반드시 잡아야 해. 푸딩을 빼앗겼을 때의 그 슬픔, 그걸 알면서도 유키를 내버려둘 순 없어. 그러니까… 단념하고 순순히… 잡히라고…!”
상대가 유키인만큼 그냥 해명하는 걸로 넘기기는… 게다가 다른 사람도 아니고 동생이 그랬으니… 아무튼 유키가 유우를 어떻게 처리할지(?)는 내가 알 바 아니지. 아무튼 유우가 하는 말에 따박따박 대꾸를 하면서 어떻게든 유우를 놓치지 않기 위해 힘을 줬다. 그래, 분명히 힘을 주고 유우를 포박(?)한 채로 버티고 있…는건데…
“-이이익… 유우 너, 왜 이렇게…. 힘이… 좋은 거야아악…”
어째 질질 끌려간다. 착각이 아니라 진짜로. 유우가 움직이는 대로 나는 대롱대롱 매달려서…까지는 아니고 질질 끌려가고 있었다. 바닥을 딛고 선 다리에 힘을 주어도-뭐 사실상 오른발 하나로 버티는 거나 마찬가지인 상태니-아무 소용없이, 그야말로 속절없이 끌려가고 있었다. 안돼, 이대로라면 유우가 날 끌고 도망쳐버린다! 이렇게 잡기까지 했는데!! 이대로 놓칠 순 없어!
“너, 너어… 유키! 유키!!! 유우 여기 있어! 잡았어! 빨리 와!!”
어떻게든 버티려고 하면서(물론 아무 소용없는 발악이다)유키의 방을 향해 냅다 소리를 질렀다. 이렇게 큰 소리를 낸 건 오랜만이라 그런지 약간 음이 어긋나기도 했지만 신경쓰지 않았다.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건 유우가 유키의 코 앞까지 잡혀와있다는 것이니까.
// 코이주 어서와! 그리고 레이주는 잘 가! :3 푹 쉬어! -
200 히카루-레이 (4999942E+5) 2019. 10. 31. 오전 12:03:07아지라지듯한 일말의 햇살이 빛으로 된 선을 자아내며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정각이었다. 그는 여느때와 다름없이 하테노 자연 공원의 한켠에 서 마술 공연을 하고 있었고, 지나치던 아이들의 이목을 끌며 화려한 손재주를 선보이고 있었다. 막 카드뭉치를 펼쳐 넘기던 찰나였다. 마술을 구경하던 다섯살 안팍으로 보이는 아이의 풍선이 바람을 타고 날아가고 말았고, 그는 무심결에 풍선을 쫓아 달려나갔다. 습관적으로 특유의 친절을 발휘했던 것인데, 유감스럽게도 그의 몸 상태는 왕년에 비해 터무니 없이 허약해져 있어 몇 발자국 못 달려 금새 숨을 허덕이고 말았다. 주변을 살피자, 마술사가 떠난 탓에 인파는 금새 흩어지고 말았다. 그는 어쩐지 허탈하게 웃음을 터트리고는 숨을 헐떡였다. 이때 당신이 다가선 것인지 그의 거리감이 사라져 그렇게 느낀 것인지는 몰라도 당신의 기척을 느낀 히카루는 고개를 들어 당신을 마주보며 가면 너머의 미소 대신에 고개를 갸웃대는 것으로 당신의 시선에 답했다.
"걱정이라면 괜찮아요. 지병이 있어서 그러니까... 아니면 마술 공연을 기대하고 오셨나요?"
손의 힘 마저 풀린 탓일까 손틈새로 날았던 풍선은 다시금 하늘로 돌아가 햇살과 어우러지며 묘한 절경을 그려내었다. 히카루의 입에서는 묘한 탄식이 새어나왔지만 그 또한 잠시뿐이었다. 특유의 낙천적인 성격으로 웃음을 허탈하게 터트리며 멀어져가는 풍선을 바라보다 이내 당신을 돌아보았다. 알 수 없는 가면 너머의 표정 대신에 햇살이 가면에 비춰 웃는 곰의 인상이 한층 깊어져 있었다. 그는 웃는 가면의 얼굴을 면면에 내세우며 목소리 만큼은 밝게 둔 채로 당신을 향해 물었다.
"결굴 날아가 버렸네요. 기껏 잡아둔건데, 산다는게 참 뜻대로 되지 않아서 즐거운 것 같죠?"
//쓰려던 독백을 재활용해 선레를 부립니닷 -
201 히카루주 (4999942E+5) 2019. 10. 31. 오전 12:04:25아악 레이주가 가버리셨다...
괜찮아요 외로워도 슬퍼도 나는 안 울어 -
202 우이주 (5000665E+5) 2019. 10. 31. 오전 12:05:34히카루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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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히카루주 (4999942E+5) 2019. 10. 31. 오전 12:06:56쉬익 관전이나 열심히 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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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유우-우이 (7062101E+5) 2019. 10. 31. 오전 12:07:25"자, 잡힐 순 없어. 이미 누나에게 사과 문자는 보냈단 말이야. 하지만... 으으."
말 그대로 그건 소꿉친구 두 명의 힘겨루기였다. 한 명은 빠져나가려고 하고 있고, 한 명은 붙잡아두려 하고 있었다. 하지만 유우의 힘이 조금 더 강했는지 우이를 끌고 앞으로 천천히 걸어가려고 했다. 정말로 힘겹게 앞으로 걸어가며 그는 다리를 떨면서 문을 향해서 나아갔다. 왜 힘이 좋은 거냐는 물음에는 아무런 답도 하지 않고 그는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면서 기숙사 밖으로 나갈 수 있는 문까지 거리를 좁혔다. 그녀가 유키를 부르는 소리에 그는 더욱 더 힘을 줘서 앞으로 나아가려고 했다.
"누나가 오기 전에 어서 여기서 빠져나가야..."
점점 거리가 가까워지자 그는 해맑게 웃으면서 문을 향해, 손잡이를 잡고 문을 열기 위해서 손을 내밀었다. 하지만 바로 그 순간, 갑자기 문이 열렸다. 그리고 그 앞에 서 있는 존재에 유우의 표정은 새하얗게 바뀌었다.
"......."
"누나?"
어째서인지 문 너머에서 등장한 유키의 모습에 유우는 모든 것이 다 끝난 표정으로 멍하니 유키의 모습을 바라보았고 절로 발걸음을 멈추었다. 이어 유키는 한숨을 내쉬면서 유우에게 다가간 후에 그의 귀를 냅따 잡았다.
"따라와. 유우. 그리고 고마워. 나카하라. 협력 고마워."
"아야야야야!"
유우에게 있어서 가장 생각하고 싶지 않고, 가장 피하고 싶은 사태가 벌어졌고 유키에게 있어서는 정말로 벼르고 있었을 순간이 아닐 수 없었다. 그렇기에 둘의 표정은 정말로 대조적이었다.
/그리고 유키는 이 시각, 학생회실로 처들어갔다가 돌아오는 길이었다고 합니다. -
205 ◆2wTOlAOK9E (7062101E+5) 2019. 10. 31. 오전 12:08:07아이고. 답레는 내일 레이주가 올려주실 거예요!! 히카루주! (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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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우이-불쌍한 유우... (5000665E+5) 2019. 10. 31. 오전 12:33:51“아… 안돼… 이럴수는…없어어어어…”
점점 문에 가까워지고 있었다. 내 힘보다 유우의 힘이 더 좋은 것은 누가 봐도 명백한 상황이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이다. 힘껏 저항해도 결국 끌려갈 수밖에 없는 건가. 기껏 이렇게 잡았는데!! 초조한 마음에 흘깃 유키의 방 쪽으로 시선을 돌리지만 유키는 나올 기미는커녕, 기척조차 없었다. 어째서지, 설마 지금 방에 없는 건가. 유우의 동선을 파악하는데 정신이 팔려 유키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을 못했던 나의 불찰이다. 이대로 끝인건가. 한없이 가까워지는 문과, 문고리로 손을 뻗는 유우를 보며 다시 안 된다고 외치려고 한 순간, 문이 열렸다.
“유… 유키…!”
정말로 방에 없었구나, 이제 막 돌아온 건가? 동작이 멈춘 유우처럼 나도 모든 동작을 멈추고 멍하니 유키를 올려다 봤다. 유키가 유우의 귀를 냅다 잡는 것과 동시에 천천히 유우를 잡고 있던 손을 놓고 한 걸음 뒤로-지팡이를 아까 떨어트렸기에 살짝 절뚝거리면서-물러섰다.
“아, 어, 으응. 별 말씀을. 나랑 유키 사이인데 뭘.”
새하얀 안색으로 귀를 잡힌 유우를 보며 작게 입모양으로 ‘미안해.’하고 말한 후, 살짝 손을 흔들었다. 무사히 돌아올 수 있으면 좋겠네… 유-군…
“흠흠… 그… 유키, 너무 심하게는 하지 말고… 나한테는 둘 다 소중한 소꿉친구니까… 그러니까… 알았지…? 부탁할게…”
아까까지 안된다고 외치던 음량은 어디로 쏙 들어갔는지, 몇 번 헛기침을 한 후에 평소 말투로 되돌려서, 유키에게 일단은 일러두었다. 둘 다 소중한 친구니까 말이지… 푸딩을 빼앗긴 유키를 돕긴 했지만, 유우가 너무 심하게 당하는 것도 좀 미안하고… 붙잡은 주제에 위선적이라고 한다면 뭐, 딱히 할 말은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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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유우-우이 (7062101E+5) 2019. 10. 31. 오전 12:40:50귀가 잡혀서 도망칠 수 없는 유우는 우이를 바라보면서 원망의 눈빛을 보냈다. 하지만 곧 한숨을 내쉬면서 그는 곧 그 눈빛을 풀었다. 따지고 보면 자신의 잘못이긴 했으니까. 애초에 푸딩을 먹은 것은 실수라고는 하나, 결국 잘못은 잘못이기도 하고. 아무튼 우이의 입모양을 확인하고서 유우는 고개를 도리도리 내저었다.
"어쩔 수 없지. 언제까지나 도망칠 순 없으니까. 그러니까..아얏!!"
말을 다 하지 못하게 귀를 확 잡아당기면서 유키는 유우를 차갑게 바라보았다. 그 차가운 눈빛엔 참으로 많은 의미가 담겨있었다. 그리고 그것을 본 유우의 표정은 더욱 새하얗게 질려 아무런 말도 못하고 입을 꾹 다물었다.
"이후는 나와 유우의 문제야. 아무튼 여기 현상금."
약속한 것은 주겠다는 듯이 유키는 자신의 지갑을 꺼냈고 거기서 삼만엔을 꺼내서 그녀에게 내밀었다. 현상금을 주겠다고 한 것은 다름 아닌 그녀였으니 이런 돈 관련은 철저하게 하려는 모양이었다. 이어 그녀는 유우를 바라보며 차가운 목소리로 이야기했다.
"방으로 가자. 유우. 그리고 우리 둘이서 길고 긴 이야기를 나눠보자. 말해두지만 난 절대로 푸딩 때문에 이러는 것이 아니야. 내가 고작 그 푸딩 때문에, 물론 먹으면 엄청 맛있고 달콤한 거라서 공부하다가 시원하게 먹으려고 냉장고에 넣어뒀던 푸딩이긴 하지만, 아무튼 그 푸딩 때문에 이러는 것은 절대로 아니야. 그러니까 착각하지 마. 유우."
"아무리 들어도 푸딩 때문에..아얏!"
다시 귀를 확 잡힌 유우는 아프다고 울음소리를 내면서 천천히 유키에게 질질 끌려가고 있었다. 계단을 넘어 기숙사 방이 있는 곳으로... 그 와중에 그는 핸드폰을 꺼내서 그녀에게 문자를 보냈다.
[잡히긴 했지만 그래도 미안해하기 없기야. 알았지?]
/그렇게 유우는 끌려가고 있습니다. 다음 것으로 막레를 하면 딱 될 것 같네요! 그렇게 우이는 약속된 30만원을 얻게 되고... -
208 우이-불쌍한 유우... (5000665E+5) 2019. 10. 31. 오전 12:53:08아, 이건 죽겠네. 차디찬 유키의 눈이 유우를 향하는 걸 본 내 감상을 심플하게 표현하자면 그거였다. 유키의 지갑에서 나온 삼만엔이 내 손에 쥐어졌다. 이 중에 만엔 정도는 유우에게 노잣돈(!)으로 줘야 하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의 살기. 이후는 자신과 유우의 문제라는 말에 쓰게 웃었다. 그래도 너무 잡지는 말았으면 하지만… 어쩔 수 없나. 뒤에 이어진 말로 봐서는 절대 곱게 끝나진 않을 것 같다. 푸딩에 얽힌 원한은 이렇게나 무서운 것이다.
“그, 그래… 잘 가. 내일… 내일 만나자…? 꼭이다…?”
어쩐지 이 대사를 안 하면 내일 유우를 보지 못할 것 같은 섬뜩한 예감(?)에 일부러 내일 만나자는 말까지 덧붙이고, 계단을 넘어 방으로 사라지는 유키와 유우를 향해 손을 살짝 흔들었다. 내가 잡긴 했지만, 미안하다 유우… 살아서 만나자…
조금 절뚝거리며 아까 떨어트린 지팡이를 주우러 가다가 느껴진 진동에 핸드폰을 꺼내 확인했다. 정말, 저렇게 끌려가면서 이런 메시지를 쓰다니… 대단하다고 해야하나.
[그래도… 속인 건 미안. 부디 무사히 살아서 돌아와, 유우.]
어쨌든 속이긴 속였으니 미안한 건 미안한 일이지. 적당히 답장을 보내고 지팡이를 주워 짚었다. 방으로 사라진 유키와 유우의 뒤를 따라 계단을 천천히, 규칙적인 소리와 함께 올랐다. 그나저나, 갑자기 나도 푸딩이 먹고 싶네. 유키가 그런 말을 하니까 어쩐지 나도 먹고 싶어졌어. 슬쩍 고개를 돌려 계단 아래를 보다가 다시 걸음을 옮겼다. 이제 와서 다시 내려가기도 귀찮고, 이 시간에 먹으면 몸에 안 좋겠지. 아마. 방에 가서 잠이나 자자. 내일도 바쁘니까.
//그으럼 이렇게 막레를!! 수고했어 캡틴! 그리고 미안하다 유우쟝...(? -
209 ◆2wTOlAOK9E (7062101E+5) 2019. 10. 31. 오전 12:58:48일상 수고하셨어요! 에프터 스토리로 유우는 이후 유키에게 .dice 1 9. = 3 시간 동안 잔소리를 들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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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우이-불쌍한 유우... (5000665E+5) 2019. 10. 31. 오전 12:59:45...9시간이 아니라 다행이네... 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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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2wTOlAOK9E (7062101E+5) 2019. 10. 31. 오전 1:00:59유키:9시간 잔소리를 하게 되면 나도 잠을 잘 수 없잖아. 밤에는 자야지. 그래야 내일 학교를 가지. 안 그래? (하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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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우이-불쌍한 유우... (5000665E+5) 2019. 10. 31. 오전 1:02:48ㅋㅋㅋㅋㅋ... 그... 그렇긴하지... 하지만 시간대가 아침이었다면 9시간도 가능할 것 같은 예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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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우이주 (5000665E+5) 2019. 10. 31. 오전 1:03:08엇 이름을 안 바꾸고 있었네... :3 요즘 머리가 왜이리 나빠졌지...(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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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2wTOlAOK9E (7062101E+5) 2019. 10. 31. 오전 1:04:49그럴 수도 있죠! 저도 가끔 그런 적이 있는걸요.
아무튼 시간대가 밤시간이었으니 9시간이면 결국 둘 다 잠을 자지 못하고 아침까지 깨어있다가 학교로 가게 되고...둘 다 눈 밑에 다크서클이 진하게 남아있고...(그거 아님 -
215 우이주 (5000665E+5) 2019. 10. 31. 오전 1:06:58그리고 둘에게 말없이 오로나민C를 건네는 우이쟝이라던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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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2wTOlAOK9E (7062101E+5) 2019. 10. 31. 오전 1:13:18ㅋㅋㅋㅋ 우이는 정말로 착한 소꿉친구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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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우이주 (5000665E+5) 2019. 10. 31. 오전 1:16:13소꿉친구니까 챙겨줘야지 암 :3
아무튼 이걸로 유키랑 유우 둘 다 만나봤으니 이제 다른 학생들을 만나볼 차례군! :3 -
218 ◆2wTOlAOK9E (7062101E+5) 2019. 10. 31. 오전 1:34:55웹툰을 잠시 보고 왔을 뿐인데 제 시간은 어디로 사라진걸까요? (동공지진
아무튼 다른 이들의 일상과 쌓아가는 커뮤니티를 응원합니다! -
219 우이주 (7426443E+5) 2019. 10. 31. 오전 1:42:38..그러게... 유튭 잠깐 봣더니 내 시간이...(흐릿
난 이만 자러 가야겠다... 다들 잘자아 오늘도 힘내자구! 그럼 이만~ -
220 ◆2wTOlAOK9E (7062101E+5) 2019. 10. 31. 오전 1:43:17안녕히 주무세요! 우이주! 저도 들어가볼게요! 다들 잘 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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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2wTOlAOK9E (7062101E+5) 2019. 10. 31. 오전 8:59:13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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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2wTOlAOK9E (7062101E+5) 2019. 10. 31. 오전 9:13:16웹박수에 문의 넣어주신 분. 웹박수 켜뒀다가 실시간으로 하나 들어오는 것을 봤는데 이주 생각 없고 안합니다.
다른 스레가 이주를 하던지 말던지 그건 저와 이 스레와는 상관없는 일이고 지금도 스레는 천천히 돌아가고 있어요. 설사 망해도 참치에서 망할 거고요. 공식적으로 이 페르소나 스레는 이주 생각 없음을 선언할게요. 땅땅! -
223 레이주 (4968155E+5) 2019. 10. 31. 오전 9:52:17갱신해! 어.. 일단 말을 줄여야겠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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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2wTOlAOK9E (2398604E+6) 2019. 10. 31. 오전 9:55:16안녕하세요! 레이주! 조금 일이 있어서 밖에서 잠시 인사드려요! 나중에 다시 올게요! 아마도 오후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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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레이주 (4968155E+5) 2019. 10. 31. 오전 10:05:02다녀와 캡틴~ 나도 오늘은 출근이라.. 간간히 오겠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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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우이주 (5409239E+5) 2019. 10. 31. 오전 10:22:59모오닝 갱신이다 :3
다들 오늘 하루도 힘내자구~ -
227 점심시간을 틈탄 캐붕주의 카피페 (5409239E+5) 2019. 10. 31. 오후 12:33:05※엄청난 캐붕에 주의! 카피페는 카피페로만 보자~
우이: 유우 왜 저래? 아까부터 방구석에 쳐박혀만 있고, 꼭 꺼지라는 말을 들은 사람처럼...
유키: 아니야. 닥치라는 말 때문에 저래.
우이: 그걸 어떻게 알아?
유키: 내가 그렇게 말했으니까.
우이:
유키: 나카하라, 넌 좀 실수한 걸 인정할 필요가 있어.
우이: (차분하게 커피를 저으며)난 원래 커피에 소금 넣어 마시는 걸 좋아해.
유우: 말 끝에 '-냐'를 붙이면 귀여워진대. 예를 들면 안녕하다냐~ 귀엽다냐~ 이렇게! 누나도 한 번 해봐!
유키: 죽고 싶냐?
야스호: 제가 마술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자! 여기 이 음료수를 이 수건으로 덮고...
우이: 흐응.
야스호: 이걸 들어올리면...!
우이: (힐끔힐끔)(두근두근)
야스호: 짜잔~ 어쩜 이런 일이!!! 음료수는 그대로고 어이가 사라집니다!!!
우이:
Q. 무지개를 네 글자로 늘리면?
유키토: 레인보우?
레이나: 가시광선이죠.
야스호: 무우지개!!!
레이나: 야스호가 다이슨 날개 없는 선풍기에게 "너도... 잃어버리고 만 거지? 날개를..."하고 말 거는 걸 봐버렸다...
[어린 시절에 있었을 법한]
유키(7세): 우이쨩, 모르는 사람이 아이스크림 사준다며 따라오라고 할 때는 어떻게 대처하랬지?
우이(7세): 돈으로 주세요!
유키(7세): 그렇지, 잘했어.
~각자의 발화법~
레이나: 좀 조용히 해주시겠어요?
히카루: 소리를 조금만 낮춰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야스호: 여러분~!!! 좀 조용히 해주세요!!! 허리를 뒤-로 접어버리기 전에~!!!
유키: 나카하라, 넌 항상 이런 식이야.
우이: 야, 넌 어떻고? 내가 지금까지 얼마나 참은 줄 알아?
유키: 아 몰라. 나도 지쳤어. 힘들다고... 이제 나한테 말 걸지마.
우이:(한숨)마지막 기회야 유키. 지금 사과 안 하면 우린 이제 끝이야.
레이: 저기이... 말려야 하는 거 아닌가요...?
유우: 걱정 마. 아침부터 저러고 끝말잇기 중이니까. -
228 레이나주 ◆mgiYYLvERI (1445023E+5) 2019. 10. 31. 오후 1:20:05갱신!
그보다 카피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체 뭔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 -
229 우이주 (5409239E+5) 2019. 10. 31. 오후 1:28:21레이나주 어서와 :3
ㅋㅋㅋㅋㅋㅋ카피페... 빨리 다른 학생들과도 일상을 돌려서 좀 더 자연스럽게 카피페를 만들고 싶어...(???(이상한 목표 -
230 레이주 (9756065E+5) 2019. 10. 31. 오후 1:56:36갱신하고 갈게... 는 카피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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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2wTOlAOK9E (7062101E+5) 2019. 10. 31. 오후 2:01:13아침은 춥고 점심은 따스하고 밤은 얼어붙고.
날씨가 어쩌다 이리 되었단 말인가? 갱신하고 카피페 ㅋㅋㅋㅋㅋㅋㅋㅋ 잘 봤습니다! -
232 우이주 (5409239E+5) 2019. 10. 31. 오후 2:07:18레이주랑 캡틴 어서와~ :3
ㅋㅋㅋㅋㅋㅋ맞아 아직 낮에는 좀 덥더라... 하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추우니까 다들 몸조심하라고! -
233 ◆2wTOlAOK9E (7062101E+5) 2019. 10. 31. 오후 2:10:32그러게나 말이에요. 외출하고 지금 막 돌아온 참인데 더운 것은 애매하지만 따스한 느낌이네요. 일교차가 이렇게 심한가 싶기도 하고..
이럴 때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셔야 합니다! 여러분! -
234 야스호주 (4282096E+5) 2019. 10. 31. 오후 5:09:48완벽하게 야스호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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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2wTOlAOK9E (7062101E+5) 2019. 10. 31. 오후 5:25:31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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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유키토주 (7742647E+5) 2019. 10. 31. 오후 5:30:25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카피페 뭐야ㅋㅋㅋㅋㅋ 야스호 너무 웃긴 거 아니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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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2wTOlAOK9E (7062101E+5) 2019. 10. 31. 오후 5:35:38안녕하세요! 유키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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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유키토주 (428548E+53) 2019. 10. 31. 오후 5:49:32안뇽하세요 캡틴!! 아으 피곤해랏.... (노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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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2wTOlAOK9E (7062101E+5) 2019. 10. 31. 오후 5:54:24노곤한 하루, 정말로 수고했어요! 이제 푹 쉬면 됩니다! (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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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레이나주 ◆mgiYYLvERI (6587732E+5) 2019. 10. 31. 오후 5:58:03재갱!
카피페... 정말 재밌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41 ◆2wTOlAOK9E (7062101E+5) 2019. 10. 31. 오후 6:10:09레이나주도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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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2wTOlAOK9E (7062101E+5) 2019. 10. 31. 오후 6:51:08저녁 시기가 다가옵니다! 모두들 식사 맛있게 하세요! 전 이후에 먹을 것 같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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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2wTOlAOK9E (7062101E+5) 2019. 10. 31. 오후 8:03:16식사를 마치고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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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우이주 (7389785E+5) 2019. 10. 31. 오후 8:15:25저녁밥과 함께 갱-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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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2wTOlAOK9E (7062101E+5) 2019. 10. 31. 오후 8:16:54어서 오세요! 우이주! 그리고 식사 맛있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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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우이주 (7389785E+5) 2019. 10. 31. 오후 8:18:37반가워 반가워 :3 그리고 다들 카피페... 마음에 든 것 같아서 다행이군!(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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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2wTOlAOK9E (7062101E+5) 2019. 10. 31. 오후 8:20:10정성어린 카피페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이는 없는 법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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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우이주 (7389785E+5) 2019. 10. 31. 오후 8:44:38헤헤.. 다음에도 재미있는 카피페를 들고오겠다고! 언젠가!(????
아무튼 좋은 저녁이네 :3 저녁을 넘어서 밤이 되어가고 있지만... 암므튼... -
249 ◆2wTOlAOK9E (7062101E+5) 2019. 10. 31. 오후 8:48:29아직은 저녁일 거예요! 9시 전이니까 저녁일 거에요! 그러니까 밤은 아니 겁니다! 아마두!
그리고 그건 기대를 하면 된다는 말과 일치하는 거 맞죠? (초롱초롱 -
250 우이주 (7389785E+5) 2019. 10. 31. 오후 8:52:00아...아닠ㅋㅋ 언제가 될지 모르니까 기대하지는 말구...(쭈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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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2wTOlAOK9E (7062101E+5) 2019. 10. 31. 오후 8:52:50ㅋㅋㅋㅋ 스레 끝나기 전에는 볼 수 있겠죠! 안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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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우이주 (7389785E+5) 2019. 10. 31. 오후 8:53:43그...그건.. 아무도 모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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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2wTOlAOK9E (7062101E+5) 2019. 10. 31. 오후 8:56:22이럴수가! 다음에도 재밌는 카피페를 들고 온다고 했는데 우이주가 캡틴을 속였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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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우이주 (7389785E+5) 2019. 10. 31. 오후 8:59:54어...언젠간!! 언젠가 들고온다고 했는걸!! 속인 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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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2wTOlAOK9E (7062101E+5) 2019. 10. 31. 오후 9:00:52하지만 스레가 끝나면 여기로 들고 올 수 없는걸요!! (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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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우이주 (7389785E+5) 2019. 10. 31. 오후 9:07:22그...그건... 그렇...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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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2wTOlAOK9E (7062101E+5) 2019. 10. 31. 오후 9:08:35호시카와 유키 은/는 서양풍의 달빛 아래에 있는 눈이 없는 귀신 분장을 합니다!
#할로윈데이자캐분장
https://kr.shindanmaker.com/571276
호시카와 유우 은/는 서양풍의 손목에 칼을 꽂으며 우는 처녀귀신 분장을 합니다!
#할로윈데이자캐분장
https://kr.shindanmaker.com/571276
유우:내 손목 내놔~ 내 손목 내놔~ 내 손목 내놔~~~
유키:(눈을 감고 모르는 척)(누나 아닌 척) -
258 코이주 (4450414E+6) 2019. 10. 31. 오후 9:08:47코이코이!(판 돈 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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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코이주 (4450414E+6) 2019. 10. 31. 오후 9:10:33시노 코이히토 은/는 동양풍의 피를 흘리는 목사 분장을 합니다!
#할로윈데이자캐분장
https://kr.shindanmaker.com/571276
"동양풍 목사는 뭘까나- 일단 기모노라도 입을까-" -
260 ◆2wTOlAOK9E (7062101E+5) 2019. 10. 31. 오후 9:11:28어서 오세요! 코이주! 동양풍이라고 하면... 기모노 목사가 맞을 것 같습니다! 여긴 일본 배경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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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우이주 (7389785E+5) 2019. 10. 31. 오후 9:11:42코이주 어서와~
앗! 그러고 보니 할로윈이네!! :3 완전 잊고 있었다... -
262 야스호주 (1346235E+6) 2019. 10. 31. 오후 9: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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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ニニニ\Ξニ/) : |ニニ└辷┘ニニニニニ八: : 八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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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 우이주 (7389785E+5) 2019. 10. 31. 오후 9:12:09나카하라 우이 은/는 동양풍의 피 묻은 낫을 들고 울고 있는 그레텔 분장을 합니다!
...뭘까... 이 동서양의 조화...(흐릿 -
264 코이주 (4450414E+6) 2019. 10. 31. 오후 9:12:14레이주는 안보이니까...
일상 구할까! -
265 우이주 (7389785E+5) 2019. 10. 31. 오후 9:15:09야스호주 어서와! :3 아 아니... 오자마자 누굴 잡으려는거시조...
-
266 흐, 흥! 딱히 여러분을 위해 준비한 건 아닌 캐붕주의 카피페 (7389785E+5) 2019. 10. 31. 오후 9:16:33※캐붕 가득!!
우이: 나 살 뺀다고 하면 친구들이 "너는 근육을 만들어야 해!!"라고 할 것 같아
유우: 넌 근육을 만들어야 해! 정말로!!
우이: ...생활에 필요한 근육은 있어
유키: 생존이 아니라?
Q.산토끼의 반대는?
야스호: 끼토산!!
유키토: 염기 토끼...?
유우: 당연히 바다토끼지~
우이: 죽은 토끼.
야스호: 앗!! 템플(Temple)이 영어로 뭐였지??
레이: 으음~ 절 아닌가요?
레이나: ...?
유키: 미란다 원칙이니 무죄추정의 원칙이니, 이것저것 둘러대고 있지만... 입가에 티라미수의 코코아 파우더가 묻어있어. 유우, 넌 유죄다.
우이: 어떻게 할까
유키: 묻어버려
우이: Yes Sir
유우: 안돼!!! 목숨만은 아아아악!!!!
야스호: 아직도 화났어?? 뭐 보고 있어??
레이나: 종이
야스호: 안에 뭐 있는데???
레이나: 글자
야스호: 아니이~? 그럼 뭐라고 써있는데????
레이나: 당신과 이야기하고 싶지 않습니다
야스호:
야스호: 하지만 전 예쁘잖아요?
레이나: 그건 토키와 씨의 부모님이 힘내신 거잖아. 토키와 씨의 장점이 아니라.
유우: 나카하라는 어렸을때 당근을 정말 싫어했거든? 그래서 나카하라네 부모님이 "당근을 먹지 않으면 네가 좋아하는 초콜릿도 안 줄거야!"라고 하셨었대
슈이치: 헤에, 그래서 나카하라 씨는 당근을 먹게 됐어?
유우: 아니, 나카하라는 그 후 지금까지 당근도 초콜릿도 안 먹고 있어
슈이치: 어떻게 돼먹은 근성이야...
유키: 노트북 비밀번호를 잊어먹어서 힌트를 봤더니 '비밀번호를 까먹다니 바보 아니야?'라고 써져 있길래 '죽여버린다'라고 입력했더니 정답이었다
[문제] ( I'm home! )( Welcome home. )을 번역하시오.
[정답] ( 다녀왔어! ) ( 어서오렴. )
[야스호의 답] ( 나는 호메! ) ( 어서와 호메. )
~만우절 장난! 이런 사람한테 치면 좋다!~
1. 가벼운 장난에 웃고 넘어가주는 사람
2. 속이기 쉬운 사람
3. 반응이 재밌는 사람
4. 하나미야 레이, 호시카와 유우, 안도 히카루, 토키와 야스호, 시노 코이히토
~만우절 장난! 이런 사람한테 하면 안 된다!~
1. 반응이 쎄한 사람
2. 건드리면 무사하지 못할 것 같은 사람
3. 속이기 어려운 사람
4. 호시카와 유키, 나카하라 우이, 무라카미 유키토, 히라게 토우야, 메이오미야 레이나 -
267 코이주 (4450414E+6) 2019. 10. 31. 오후 9:16:51야스호오주 안녕하세기!
>>263
낫을 든 동양풍 그레텔...?
...대체? -
268 야스호주 (1346235E+6) 2019. 10. 31. 오후 9: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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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ア|: ―-:_|___,..斗- : : : :|: :\ \ 〔⌒\_
└―‐┘ |:八√_ └冖┘ : : :|: : :人 )ト―┘ ┛ 당연히 카피페를 인질로 잡은 우이주 아니게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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マ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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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 우이주 (7389785E+5) 2019. 10. 31. 오후 9:18:09카...카피페를 들고 왔으니 부디 봐주십사...(덜덜(?
>>264 일상!!! 일상 돌릴까? :3 -
270 코이주 (4450414E+6) 2019. 10. 31. 오후 9:18:31카피페 재밌어!
-
271 코이주 (4450414E+6) 2019. 10. 31. 오후 9:18:59>>269
나는 원한다
당신의 선레 -
272 우이주 (7389785E+5) 2019. 10. 31. 오후 9:19:43>>271
상판의 전통
선레는 다이스
인것이다(?????) -
273 야스호주 (1346235E+6) 2019. 10. 31. 오후 9: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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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ハ"" /: : : :|: : : : |::::::::::::::::: \ \_ 안녕하세기 받아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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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 ◆2wTOlAOK9E (7062101E+5) 2019. 10. 31. 오후 9:20:28어서 오세요! 야스호주!
>>263 동양풍의 피 묻는 낫의 그레텔. 이건 과자를 주지 않은 이를 처리한 낫이 분명해!
>>264 일전에 저는 돌린 적이 있으니 여기선 보류로 돌릴게요!
>>266 ㅋㅋㅋㅋㅋㅋㅋㅋ 카피페 수고하셨어요! 아니, 근데 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 분류 뭐예요! ㅋㅋㅋㅋㅋㅋ -
275 코이주 (4450414E+6) 2019. 10. 31. 오후 9:20:31.dice 1 2. = 1
1. 코이
2. 우이
근데 식이 이거 맞던가? -
276 ◆2wTOlAOK9E (7062101E+5) 2019. 10. 31. 오후 9:21:05레스 쓰는 동안 일상이 매칭되었군! 그럼 구경한다!
-
277 코이주 (4450414E+6) 2019. 10. 31. 오후 9:21:06이이런 내 선레군!
사실 코이 성격상 제가 선레하는 편이 잇기 더 편..할까나?
원하시는 상황? -
278 우이주 (7389785E+5) 2019. 10. 31. 오후 9:21:38>>274
우이: 과자를 주지 않으면... 다리를 베어버린다...(??????
아니 이 그레텔 넘무 무서운데...(흐릿
그리고 마지막 분류는... 그냥... 내 느낌으로 대충 정했지! 하하!(???? -
279 야스호주 (1346235E+6) 2019. 10. 31. 오후 9:22:09그러고보니 레이주가 오면 이야기드려야곘네요...!!! 잇지 못한것도 벌써 몇일이니 적당한데서 게임하기로 하고 헤어졌다고 하자고...
-
280 우이주 (7389785E+5) 2019. 10. 31. 오후 9:22:36핫 코이주가 선레군... :3
지팡이 짚고 다니는 우이가 못하는 격렬한 활동만 아니라면 상황과 장소는 언제든 어디든 오케이! :3 -
281 코이주 (4450414E+6) 2019. 10. 31. 오후 9:22:42코이는 웃고 넘어가주는 사람일까요!
-
282 코이주 (4450414E+6) 2019. 10. 31. 오후 9:23:34이건 여담인데 게시판 재밌으니까 여러분 게시판 많이 써주세요-(홍보)
-
283 우이주 (7389785E+5) 2019. 10. 31. 오후 9:23:44>>281 어쩐지 관찰자라는 느낌이니까 적당히 웃거나 기록(?)하고 넘어가주지 않으려나~싶어서! :3
-
284 코이주 (4450414E+6) 2019. 10. 31. 오후 9:24:06>>289
그러면...
....기숙사에 주방 있으려나요? -
285 ◆2wTOlAOK9E (7062101E+5) 2019. 10. 31. 오후 9:25:04>>284 물론 있습니다! 공용 주방이라는 느낌으로 있어요! 1층에!
-
286 우이주 (7389785E+5) 2019. 10. 31. 오후 9:26:15호오... 게시판에 푸딩을 원한다고 쓴 건 분명 유키쟝이겠지 :3
-
287 ◆2wTOlAOK9E (7062101E+5) 2019. 10. 31. 오후 9:32:02>>286 유키:무, 무슨 소리야! 푸딩하면 나라는 법칙이라도 있어?! 있냐고?! (당황) ...물론 맞지만.(우물쭈물)
-
288 시노 코이히토 (4450414E+6) 2019. 10. 31. 오후 9:34:00사람들은 보통 취미를 가지고 다닌다. 코이도 마찬가지다. 사람이 많이 보이는 곳에서 사람을 관찰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취미는 한두개가 아닌 경우도 있고, 코이는 그에 속하는 사람이었다. 그러니까, 그것 말거도 취미가 두셋 정도 더 있다는 것이다. 그 중에서 특기도 겸하고 있는 것이- 요리. 특히 제과. 단 것을 만드는 걸 코이는 잘한다. 어디서 말한 적은 없지만 코이의 부모는 빵집을 경영하고 있다. 그래서인가 코이도 어렸을 때부터 제과제빵에 그럭저럭 흥미를 지니고 있었고, 또 그럭저럭 재능도 있었다.
그런 취미를 기숙사에 와서 그만둘 리는 없었다. 그래서 게시판에 리퀘스트를 받기도 했다. ...결론으로 그 누구도 추천하지 않은 마카롱이 되었지만. 그래도 쿠키나 티라미수, 푸딩에 대한 것도 머릿속에 있긴 했다. 아마 그것도 다음에 만들어주겠지 싶다. 마음이 바뀐다면 지금이나. 그래 지금. 코이는 지금 1층 주방에 있었다. 재료를 한가득 쌓아두고, 평소 입고다니는 묘하게 제복같은 복장 위에 에이프런을 착용하고. 미묘하게 어울리는 게 무섭다.
코이는 가벼운 콧노래를 부르며 능숙하게 계란의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하고 있었다. -
289 레이주 (1799847E+5) 2019. 10. 31. 오후 9:34:33조금 있으면.. 집... 간다...(퀭)
-
290 코이주 (4450414E+6) 2019. 10. 31. 오후 9:35:14>>289
축하드려요..(토닥토닥)
>>287
코이 : 만들어 줘? -
291 ◆2wTOlAOK9E (7062101E+5) 2019. 10. 31. 오후 9:36:53>>289 어서 오세요! 레이주! 그런데 괜찮으세요?
>>290 유이:나카하라가 나에게 반말을 쓰는 것은 당연하지만 1학년이고 연하인 너에게 반말을 허락한 기억은 없어. (빤히) -
292 코이주 (4450414E+6) 2019. 10. 31. 오후 9:37:33>>290
코이 : 만들어 줄까요?
코이 : 커스터드? 과일? -
293 코이주 (4450414E+6) 2019. 10. 31. 오후 9:38:59생각해보면 유키 연상이었지.
...어라 왜 까먹었지? -
294 ◆2wTOlAOK9E (7062101E+5) 2019. 10. 31. 오후 9:40:45ㅋㅋㅋㅋㅋㅋ 그럴 수도 있죠!
-
295 코이주 (4450414E+6) 2019. 10. 31. 오후 9:43:23그나저나 푸딩 만들어준다고 하면서 블랙 푸딩 만들어주면 화내겠죠?
-
296 ◆2wTOlAOK9E (7062101E+5) 2019. 10. 31. 오후 9:47:30>>295 일단 블랙푸딩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저로서는 경이롭습니다.(동공지진
-
297 코이주 (4450414E+6) 2019. 10. 31. 오후 9:48:46>>296
저는 못만듭니다.
코이는 만들 수 있죠!
특기는 아니지만. -
298 ◆2wTOlAOK9E (7062101E+5) 2019. 10. 31. 오후 9:50:10아무튼 블랙푸딩을 만들어올 때의 결과를 보고 싶다면 정말로 만들어주면 됩니다. 그럼 다이렉트로 볼 수 있겠죠.
그 결과는 저도 장담 못합니다만.(?? -
299 코이주 (4450414E+6) 2019. 10. 31. 오후 9:50:51>>298
코이가 코이(였던 것)이 될 것 같으니까 안할래요! -
300 ◆2wTOlAOK9E (7062101E+5) 2019. 10. 31. 오후 9:52:09유키:말해두는데 죽이거나 하진 않아. 내가 내 손을 더럽힐 이유는 없잖아? 거기다가 귀찮아. (하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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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코이주 (4450414E+6) 2019. 10. 31. 오후 9:53:52>>300
이게 더 무서운데요. -
302 ◆2wTOlAOK9E (7062101E+5) 2019. 10. 31. 오후 9:55:25ㅋㅋㅋㅋㅋㅋ 어째서인지 유키가 악마 이미지로 박혀버린 것 같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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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코이주 (4450414E+6) 2019. 10. 31. 오후 9:56:41악마가 아닙니다. 공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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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2wTOlAOK9E (7062101E+5) 2019. 10. 31. 오후 9:58:53유키:왜 내가 그런 이미지로 잡힌거야? 난 아무 것도 안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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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우이-코이히토 (7389785E+5) 2019. 10. 31. 오후 10:01:15예습을 끝낸 후 잠시 기분전환도 할 겸, 산책을 하러 방을 나섰다. 이제는 제 몸처럼 여겨지는 지팡이를 짚고 계단을 내려와 1층에 도착해 바로 나가려다가 잠시 멈춰 섰다. 기분 탓인가? 묘하게 인기척이 있는 듯한 느낌이다. 이리저리 둘러보던 시선이 멈춘 곳은 공용 주방 쪽이었다. 그러고 보니 이 기숙사 건물에는 공용 주방이 있었지. 요리를 자주 하는 편은 아니기에… 아니, 솔직히 말하자면 요리는 특기가 아니기에 주방은 자주 가지 않는 편이었다. 그나저나, 주방 쪽에 지금 누가 있는 건가? 약간의 호기심을 담아 잠시 발걸음을 주방 쪽으로 옮겼다. 콩콩, 작게 바닥을 찧는 소리가 주방까지 울리기 시작했다. 지팡이를 쓰면 몰래 다가가는 건 힘들단 말이지.
“…하아…”
뭔가… 내가 알고 있던 주방과는 다른데. 항상 간단히 물을 마시던가, 간단히 무언가를 데워 먹던가 하는 정도로만 사용해서인가, 지금 눈 앞에 보이는 풍경과 자신이 알던 주방은 확연히 달라 보인다. 재료…로 보이는 게 산더미처럼 쌓여있고, 묘한 제복 같은 복장 위에 에이프런을 입은 학생이 무언가를 열심히 하고 있다. …계란? 계란을… 계란으로 뭔가 하고 있는데… 감탄이라고 표현해도 좋을 무언가가 입으로 스르륵 흘러나왔다. 뭔가… 미묘하게 어울리는 풍경이네…
“…뭘 만들고 있는 건가요?”
무심코 던진 질문이었다. 별로 가까운 사이도 아닌데 갑자기 말을 걸거나, 물어봐도 될지 생각조차 하지 않고 나온. 아까 전의 감탄이 섞인 무언가와 비슷한 느낌으로 나온 말이었다. 물론 말인만큼 이미 뱉은 다음 주워담는 것은 불가능했고. 아차 싶어서 한 손으로 입을 살짝 가렸다.
//아이고 늦어서 미안...
그리고 레이주... ;ㅁ; 힘내는거시야... -
306 우이주 (7389785E+5) 2019. 10. 31. 오후 10:02:08>>304
우이: ...오히려 아무 것도 하지 않아서 그런 이미지가 생긴 건 아닐까...(흐릿(? -
307 ◆2wTOlAOK9E (7062101E+5) 2019. 10. 31. 오후 10:07:48>>306 유키:...그건 뭔가 이상하지 않아? (갸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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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우이주 (7389785E+5) 2019. 10. 31. 오후 10:11:15우이주: 친근한 호칭을 유행시키면 유키의 무서운 이미지도 없어지지 않을까?
우이: 그렇군. 일리있어. 그럼 유-쨩이라고 부르면 되겠네, 이제부터. -
309 ◆2wTOlAOK9E (7062101E+5) 2019. 10. 31. 오후 10:12:37>>308 유키:(대충 우사미 모드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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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코이히토 - 우이 (4450414E+6) 2019. 10. 31. 오후 10:15:26사용감이 없는 주방에는 코이 한 명 밖에 없었다. 시간은 이른 편은 아니었다. 그런 중에 지팡이가 바닥을 두드리는 소리가 울린다. 놀랄만도 한데, 코이는 귓가에 닿는 그 소리에도 별로 놀라는 기색 없이 가만히 계란을 분리했다. 그리고 몇 개의 개란을 남겨 놓은 채 커다란 보울에 흰자를 따로 담았다. 그리고 핸드 블렌더를 잡아 들었다. 작동을 하기 전에 목소리가 들려와 코이는 손을 멈추었다. 하지만 소리가 들린 쪽을 보지도 않았다. 그저 가만히 무언가를 기다리는 듯 있다가 나카하라가 말을 걸자 그제서야 코이는 고개를 돌렸다. 분홍빛 눈이 나카하라를 가만히 바라본다. 코이는 부드럽게 미소를 짓는다. 경계하는 기색은 아니었다. 오히려 호의가 담겨 있었다. 하지만 동시에 넓은 거리감도 있었다. 코이는 작고 연한, 그리고 확실하게 들릴 목소리로 말했다.
"마카롱."
살살 웃는 낯으로 말을 한 코이는 곧 손에 든 핸드 블렌더를 작동시켰다. 나쁜 제품은 아닌지 생각보다 소리가 크게 나지는 않았다. 위이이잉 하는 소리와 함께 보울 속에 담긴 흰자가 뒤섞이기 시작했다. 흰자는 곧 거품이 되어 보울을 메워갔다. 거품이 충분히 나자 코이는 설탕을 넣고 다시금 휘젓기 시작한다. 그것을 세 번 쯤 하고 나서야 코이는 블렌더를 내려놓았다. 보울 안에 담긴 것은 머랭이었다. 마카롱을 만들기 위한 반죽이었다.
코이는 문득 떠올랐다는 듯이 나카하라를 바라보았다. 하트가 둥둥 떠다니는 구경꾼의 눈이 살금 거리를 넘어 나카하라에게 다가갔다. 코이는 가볍게 제안했다.
"가까이서 볼래요? 아니면 만들어 볼래요?"
마카롱은 만들기 어렵다. 홍베이킹으로 만드는 제과의 끝판왕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다. 재료가 낭비될 수도 있었다. 하지만 코이는 걱정하지 않고 제안했다. 어느 정도의 실패는 자신이 커버할 수 있다는 자신감에서 나온 행동일까? 아니면 그저 심심했떤 것일까. 코이는 당신을 보고 한 번 더 싱긋 미소짓더니 반죽에 슈가 파우더와 아몬드 가루를 넣었다. 손대중으로 하는 것 같지는 않았다. 작은 그릇에 담긴 것을 그대로 넣는 걸 보면 아마 계량은 미리 해둔 것 같았다. -
311 코이주 (4450414E+6) 2019. 10. 31. 오후 10:18:57https://youtu.be/nROvY9uiYYk
코이 목소리는 이럴까나아....
그리고 유키는 왜 공포 이미지가 잡혔을까요.
솔직히 어울리지만(?) -
312 ◆2wTOlAOK9E (7062101E+5) 2019. 10. 31. 오후 10:22:10>>311 코이의 목소리는 대충 저런 느낌이로군요! 알겠습니다!
그러게요. 유키는 아무 것도 한 것이 없는데! 이미지 목소리도 전혀 안 무서운데! (?? -
313 우이-코이히토 (7389785E+5) 2019. 10. 31. 오후 10:29:02분홍빛 눈이 이쪽을 가만히 보고 있었다. 경계하는 기색은 없는 것 같다. 아니, 잘 모르겠다. 적대하는 것 같지는 않지만, 거리를 좁히지는 않는 느낌. 부드러운 미소를 보고 시선을 옆으로 잠시 피했다. 크게 의미가 있는 건 아니었다. 단지 어떻게 답해야 할 지 몰랐을 뿐. 떨떠름한 느낌으로 무슨 말을 해야 하나, 어색한 공기를 깬 것은 상대가 말한 ‘마카롱’이라는 단어였다. 마카롱, 그걸 만든다고? 먹기는 많이 먹어봤지만 만드는 과정을 본 적은 없다. 순수하게 호기심이 담긴 눈으로 상대가 움직이는 것을 지켜 보았다. 그새 보울 안에 하얀 크림 같은 게 생겼네. 신기한 걸.
“어? 아, 아니… 괜찮아요. 요리는 별로 해본 적도 없고…”
만들어 볼래요?라는 물음에 고개를 홱홱 저으며 답했다. 쿠키는커녕 제대로 된 요리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을 만들어 본 적도 없고, 자신이 잡으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안 봐도 뻔하다. 굳이 재료를 낭비해가면서 만들어보고 싶진 않다. 아직은 말이다.
“가까이서 보는 정도로만… 만족할래요.”
싱긋 웃는 표정이 또 온다. 어떻게 답해야 할까, 이번에도 망설이다 결국 시선을 보울 속으로 돌렸다. 미리 계량해둔 걸까, 마치 요리 프로에서 하던 것처럼 작은 그릇에 덜어져 있던 가루들이 보울 속으로 들어간다. 달콤한 냄새가 나는 것도 같다. 달콤한 과자를 만들고 있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이겠지만.
“…취미인가요?”
가루들이 보울 안에서 섞여가는 걸 보며 짤막하게 질문을 던졌다. 기숙사 주방에서 과자를 만드는 건 역시 취미활동의 일환이려나,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 걸까?
-
314 우이주 (7389785E+5) 2019. 10. 31. 오후 10:33:31[실험체 F-119]
코드네임 : 나카하라 우이
성별 : 여성체
능력 : 어둠,염력
위험도 : S
공격력 : 측정불가
방어력 : SS
체력 : SS
두뇌 : A+
파워 : 측정불가
https://kr.shindanmaker.com/890181
어째선지 저번부터 우이쟝의 위험도가 높은 느낌이 든다...(흐릿 -
315 ◆2wTOlAOK9E (7062101E+5) 2019. 10. 31. 오후 10:34:59....우이는 위험한거군요!
-
316 우이주 (7389785E+5) 2019. 10. 31. 오후 10:35:22아...아니야...! 우이쟝은 무해하다구!!! ;ㅁ;
-
317 유키토주 (2592162E+6) 2019. 10. 31. 오후 10:35:44운동 마치고 집에 와서 갱신합니다...!!
>>314 두뇌 수치는 변함없이 높군요.... 심지어 파워는 측정불가라니.... 여러분 이 어장의 최종보스는 사실 우리 곁에 으ㅡ읍 (입막 -
318 우이주 (7389785E+5) 2019. 10. 31. 오후 10:36:31유키토주 어서와! :3
아 아니야... 그렇지 않아... ;ㅁ; -
319 ◆2wTOlAOK9E (7062101E+5) 2019. 10. 31. 오후 10:38:03어서 오세요! 유키토주! 운동 수고하셨습니다!!
-
320 우이주 (7389785E+5) 2019. 10. 31. 오후 10:38:35환영합니다, 나카하라 우이.
당신의 할로윈에 돌아온 것은
가족.
원하는 결과가 되면 좋겠네요.
https://kr.shindanmaker.com/933861
....와 진단 뒤에 사람...와...(말잇못(? -
321 ◆2wTOlAOK9E (7062101E+5) 2019. 10. 31. 오후 10:40:24(동공지진)
진단이 엄청나군요?! -
322 레이주 (3219085E+5) 2019. 10. 31. 오후 10:41:32환영합니다, 하나미야 레이.
당신의 할로윈에 돌아온 것은
시력.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https://kr.shindanmaker.com/933861
시력에 이상은 없어오 진단님.. <:3 갱신해!!! -
323 우이주 (7389785E+5) 2019. 10. 31. 오후 10:41:58레이주 어서와! :3
시..시력...ㅋㅋㅋㅋㅋ 영적인 시력을 말하는 건 아닐까(???? -
324 유키토주 (2592162E+6) 2019. 10. 31. 오후 10:42:39안녕하세요! 우이주, 캡틴!
[실험체 F-37]
코드네임 : 무라카미 유키토
성별 : 중성체
능력 : 시간,화염
위험도 : SSS
공격력 : SS+
방어력 : SSS
체력 : S+
두뇌 : SS
파워 : B+
https://kr.shindanmaker.com/890181
능력치는 좋은데 변함없는 중성체네요.... -
325 코이히토 - 나카하라 (4450414E+6) 2019. 10. 31. 오후 10:43:18나카하라가 꽤 흥미롭게 마카롱의 제과 과정을 볼 떄 코이는 그저 담담히 미소를 지었다. 요리는 별로 해본 적 없다며 거절하는 나카하라에 아쉬워하는 기색도 없이 코이는 고개를 끄덕였다. 보울에 코코아 가루도 들어가고, 분홍색 식용 색소도 첨가 되었다. 코이는 핸드 블렌더가 아닌 주걱을 쥐고 그것들을 뒤섞었다. 그렇게 강하지 않고, 그의 미소보다, 눈의 색보다 부드러운 손길이었다. 애정이 있느냐면 그것도 아니었지만. 다만 코이는 즐거워하고 있었다. 미소가 조금 진했으니까 아마 그럴 것이다.
가까이서 보겠다며 나카하라는 보울을 보았다. 코이의 시선을 피한 것도 같다. 보울 안에 있던 것들이 코이의 손이 움직임에 따라 섞인다. 코이는 가끔씩 반죽을 섞다 말고 주걱을 들어올렸다. 그러면 주걱에 묻은 반죽들이 뚝뚝 떨어졌다. 끊기며 떨어지면 코이는 다시 주걱으로 반죽을 섞는다. 그것의 반복이다. 코이의 눈보다 연한 분홍색의 반죽에서 단내가 풍겼다.
"응. 맞아요."
코이는 가볍게 대답했다. 다소 집중하고 있는 것일까, 약간 잠긴 목소리였다. 마침내 반죽이 끊기지 않고 매끄럽게 흘러내리자 코이는 그것을 짤주머니에 넣었다. 코이는 그것을 짜서 모양을 잡았다. 동그렇고, 적당히 납작하게. 그렇게 보울 속에 있던 반죽이 다 사라질 떄 까지 반복하자 판 위에 꽤나 많은 동그라미가 만들어졌다. 틀에 대고 짠 것도 아닌데 그 형태가 퍽 일정해보였다. 꽤나 자주한 듯 익숙한 움직임이었다. 코이는 그 반죽을 바람이 잘 통하는 창문가에 내려놓고 나카하라를 바라보았다.
"마카롱 좋아해?"
코이의 웃음은 부드러웠다. -
326 유키토주 (2592162E+6) 2019. 10. 31. 오후 10:43:58무라카미 유키토 은/는 동양풍의 쇠사슬을 들고 울고 있는 뿔과 날개가 부러진 악마 분장을 합니다!
#할로윈데이자캐분장
https://kr.shindanmaker.com/571276
울고 있는 뿔이요...? -
327 코이주 (4450414E+6) 2019. 10. 31. 오후 10:44:28[실험체 C-100]
코드네임 : 시노 코이히토
성별 : 남성체
능력 : 어둠,카피
위험도 : C+
공격력 : 측정불가
방어력 : A+
체력 : 측정불가
두뇌 : S+
파워 : B
https://kr.shindanmaker.com/890181
뭔가 스테이 다소 극단적인듯한... -
328 코이주 (4450414E+6) 2019. 10. 31. 오후 10:44:57>>326
울고있는 '뿔과 날개가 부러진' 악마
가 아닐까요! -
329 코이주 (4450414E+6) 2019. 10. 31. 오후 10:45:28환영합니다, 시노 코이히토.
당신의 할로윈에 돌아온 것은
사랑하는 사람.
돌아온 것에 만족하신가요?
https://kr.shindanmaker.com/933861
코이 : 사랑하는 사람이 없는데. -
330 ◆2wTOlAOK9E (7062101E+5) 2019. 10. 31. 오후 10:45:54어서 오세요! 레이주! 그리고 모두의 진단이...(팝그작
-
331 유키토주 (2592162E+6) 2019. 10. 31. 오후 10:48:05레이주 어서오세요!!
>>328 아하...!! (이해됨 -
332 ◆2wTOlAOK9E (7062101E+5) 2019. 10. 31. 오후 10:50:53아무튼 모두가 있는 자리니까 다시 한 번 이야기를 하자면 웹박수로 아침에 옆동네로 이주를 하는 것이 어떻냐는 의견이 들어왔었습니다. 그런데 전 이주를 할 마음이 조금도 없고 망해도 여기서 망하고 엔딩을 봐도 여기서 볼 생각이고 소수면 소수대로 할 거라서 이주 가능성은 제로입니다. 공지 끝!
-
333 우이-코이히토 (7389785E+5) 2019. 10. 31. 오후 11:06:34취미구나. 가벼운 대답이 돌아왔다. 약간 잠긴 목소리가 눈 앞의 이 사람이 지금 얼마나 집중하고 있는지를 말해주는 것 같았다. 달콤한 냄새는 조금씩 더 강해진다. 가루라기보다는 반죽이라는 말이 어울리게 변한 보울 속 내용물은 아까 넣은 식용 색소 덕에 분홍빛을 띄고 있었다. 벚꽃이 떠오르는 색이네. 보울을 떠나 짤주머니로 들어간 반죽은 판 위에 동그랗게 자리를 잡았다. 틀에 대고 한 것도 아니고, 판에 밑그림이 있는 것도 아닌데 동그라미들은 형태가 일정해 보인다. 취미…라고 보기에는 제법 실력이 있는 걸까. 문외한인 내가 보기엔 정말 굉장해 보인다. 뭐랄까, 이랬는데 알고보니 디저트 장인 이런 거면 어쩌지. 그런 생각을 하다보니 어느 새 반죽을 올린 판을 창가에 내려둔 상대가 다시 이쪽을 보고 있다. 이제 시선을 돌릴 만한 곳도 없기에 순순히…라고 하기에는 머뭇거리며 상대를 보았다.
“…뭐어, 달달한 디저트류는 싫어하진 않으니까.”
마카롱만 좋아하냐고 묻는다면 그런 건 아니고, 달달한 디저트류 전반을 좋아하는 편이었다. 솔직하게 좋아한다고 말하지는 못하고 싫어하지는 않는다고 표현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버릇이었다. 애초에 그리 가까운 상대도 아니고, 솔직해질 필요는 없겠지. 거기까지 생각하고서야 아차 싶었다. 서로 통성명도 하지 않았던 것 같네. 지팡이를 잠시 만지작거리다 먼저 말을 꺼냈다. 같은 기숙사에서 지낼테고, 같은 블레이즈 소속이니 이름 정도는 주고받는게 맞는 것 같으니까.
“…난 나카하라 라고 해. 그쪽은…?”
-
334 우이주 (7389785E+5) 2019. 10. 31. 오후 11:06:49>>332
그랬구먼... 오케이 알겠슴다 :3 -
335 우이주 (7389785E+5) 2019. 10. 31. 오후 11:07:41나카하라 우이의 TMI: 주량이 높음.
#자캐의_TMI_진단
https://kr.shindanmaker.com/821858
배경이 고등학교라 딱히 실감할 수 없는 TMI가 나왔다...(흐릿(? -
336 유키토주 (2592162E+6) 2019. 10. 31. 오후 11:09:15>>335 왜 실감할 수가 없습니까! 학원물의 꽃은 음주가무죠! (?
-
337 우이주 (7389785E+5) 2019. 10. 31. 오후 11:10:19>>336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아니 안돼!! 미성년자의 음주는... 안된다구욧...!!! -
338 ◆2wTOlAOK9E (7062101E+5) 2019. 10. 31. 오후 11:14:36그렇다면 2년 후에 확인을 해보면 되겠군요!
-
339 유키토주 (2592162E+6) 2019. 10. 31. 오후 11:15:46>>337 네? 후후, 그런건 말입니다.... 들키지만 않으면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
340 우이주 (7389785E+5) 2019. 10. 31. 오후 11:17:34
-
341 코이히토 - 나카하라 (4450414E+6) 2019. 10. 31. 오후 11:18:14"시노 코이히토. 코이라고 부르는 쪽이 좋아."
머뭇거리는 나카하라의 모습에도 코이는 별로 신경쓰지 않았다. 관심이 없다기 보다는, 아무래도 좋다는 쪽에 가까웠다. 배려라기에는 조금 그렇다. 가만가만 웃는 코이의 모습을 보면, 그건 거리를 두고 보는 관찰 대상이 어떤 행동을 하든 놀라지 않는, 고요한 관찰자와 같았다. 친하지 않은 사람에 대해 어색해함. 낯가림이 강한 걸까. 단 것은 좋아하는 듯 하다. 말을 조금 돌렸지만 보통 '싫어하지 않는다'는 좋아한다는 말의 대체품이 되기도 하고. 무엇보다 단내를 싫어하는 것 같지 않다. 코이는 머릿속으로 나카하라에 대한 정보를 정리했다.
"오늘은 날씨가 좋지만 바람이 약하네."
바람이 불어오는 창가를 바라보며 코이가 말했다. 반죽들은 천천히 마르고, 코이는 잠시 쉬던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노른자와 우유, 버터. 바닐라빈. 설탕. 그리고 딸기잼, 블루베리잼, 초콜릿, 녹차도 있었다. 여러가지 재료를 두고 코이는 다른 보울에다가 노른자와 설탕을 넣었다. 그러다 문득, 다시 나카하라를 바라보았다. 방긋방긋 미소짓는다.
"필링은 비교적 만들기 쉬워요."
코이는 손을 내밀었다.
"나카 씨. 같이 해요. 후후. 망쳐도 괜찮으니까." -
342 코이주 (4450414E+6) 2019. 10. 31. 오후 11:18:54시노 코이히토의 TMI: 취하면 잠.
#자캐의_TMI_진단
https://kr.shindanmaker.com/821858
얼떨결에 주사가 정해졌다. -
343 ◆2wTOlAOK9E (7062101E+5) 2019. 10. 31. 오후 11:19:24>>339 유키:(눈이 번뜩)
유우:(마찬가지로 눈이 번뜩) -
344 코이주 (4450414E+6) 2019. 10. 31. 오후 11:25:46코이가 '실수로' 위스키 봉봉을 가져온다던가......(잡혀감)
아니면 코이가 요리 용으로 가져온 와인을 누군가....(후략) -
345 ◆2wTOlAOK9E (7062101E+5) 2019. 10. 31. 오후 11:26:54이, 이분들이 학생회장인 유우에게 다들 벌점 먹으려고! 여기에는 선도부장도 있는데! (동공지진
-
346 레이나주 ◆mgiYYLvERI (6587732E+5) 2019. 10. 31. 오후 11:27:32카피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
갱신! -
347 코이주 (4450414E+6) 2019. 10. 31. 오후 11:27:34그러고보니까 가끔 코이가 야식을 만들어 둔다던가 해도 괜찮으려나요.
왠지 얘 설정이 점점 요리사로 잡혀가는 거 같은데 뭐 어때! -
348 코이주 (4450414E+6) 2019. 10. 31. 오후 11:27:42레이나주 어서오세요!
-
349 레이나주 ◆mgiYYLvERI (6587732E+5) 2019. 10. 31. 오후 11:28:39환영합니다, 메이오미야 레이나.
당신의 할로윈에 돌아온 것은
웃음.
원하는 것이 돌아왔나요?
https://kr.shindanmaker.com/933861
(소름) -
350 유키토주 (2592162E+6) 2019. 10. 31. 오후 11:29:10>>345 (선도부장(들키지 않도록 음주를 권유하는 중
>>346 어서오세요 레이나주!!! -
351 레이나주 ◆mgiYYLvERI (6587732E+5) 2019. 10. 31. 오후 11:29:12다들 안녕하세요!
-
352 우이주 (7389785E+5) 2019. 10. 31. 오후 11:30:13레이나주 어서와! :3
ㅋㅋㅋㅋㅋ유키랑 유우 무서워... 아니 근데 생각해보니 선도부장이 음주를 권하고 있어...!!!(동공지진 -
353 유키토주 (2592162E+6) 2019. 10. 31. 오후 11:30:36
-
354 야스호주 (1346235E+6) 2019. 10. 31. 오후 11:30:41선도부장이 음주가무를 즐긴다는 이야기를 듣고 등장!!!!
-
355 ◆2wTOlAOK9E (7062101E+5) 2019. 10. 31. 오후 11:30:42어서 오세요! 레이나주!
>>347 그건 자유지요! 일단 이 스레는 P4 분위기를 지향하기에 여러분들이 자유롭게 청춘을 누리시면 됩니다!
>>349 웃음이 돌아오다니...(동공지진
>>350 유우;(대충 우사미 모드 눈) -
356 레이나주 ◆mgiYYLvERI (6587732E+5) 2019. 10. 31. 오후 11:30:55선도부장... 이게 뭐하는 짓입니까...!!!!(충격
-
357 레이나주 ◆mgiYYLvERI (6587732E+5) 2019. 10. 31. 오후 11:31:32>>355
레이나쟝... 웃음을 잃은지 7년째... 정말 절묘한 진단이네요 -
358 레이나주 ◆mgiYYLvERI (6587732E+5) 2019. 10. 31. 오후 11:32:21레이나: 시끄럽게 하지마세요.(속마음: 와 겁나 재밌겠다~~~)
-
359 코이주 (4450414E+6) 2019. 10. 31. 오후 11:32:45>>353
뭔가 기분 나빠졌으니까 간식만 만들어줄래요!
...그나저나 선도부장?! -
360 유키토주 (2592162E+6) 2019. 10. 31. 오후 11:33:29환영합니다, 무라카미 유키토.
당신의 할로윈에 돌아온 것은
명예.
원하는 결과가 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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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라니....? -
361 우이-코이히토 (7389785E+5) 2019. 10. 31. 오후 11:33:36성이 아니라 바로 이름, 그것도 이름을 줄여서 불러달라는 부탁이라니. 자신과는 어째 정반대다. 그런 생각이 들었다. 머뭇거리고 말을 돌리고 하는 자신의 태도를 코이히토는 그다지 신경 쓰는 것 같지 않다. 거리감 없이 친근하게 다가오는 것이 아닌, 가만히 거리를 두고 이쪽을… 관찰하는 듯한 시선에 가까운 느낌. 어설프게 다가오는 것도 싫지만, 이런 경우는 또 처음이라 어찌 해야 할지 모르겠다. 무심코 지팡이를 쥐어 가볍게 땅을 톡톡 두드렸다. 날씨는 좋지만 바람은 약하네, 그 말에 시선을 창가로 돌렸다. 살랑이는 바람이 들어오는 창가에 놓인 반죽. 잘 모르겠지만… 빵을 만들 땐 발효 과정을 거친다고도 했으니까, 아마 그런 걸까? 마카롱도 그런 과정이 있나? 지식이 없는 내가 혼자 생각해봤자 아무 의미 없겠지만, 무심코 떠올리고 만다.
“에, 나카… 아, 그치만…”
필링은 만들기 쉽다는 말에 코이히토 쪽을 보았다. 여러 재료가 한가득하다. 노른자를 모아둔 것에 우유, 버터… 이것저것 다 있구나. 가만히 보다가 나카 씨, 라는 처음 듣는 호칭에 한 번, 그리고 같이 하자는 권유에 두 번 놀랐다. 나카? 그런 호칭, 소꿉친구도 불러준 적이 없는데. 놀란 눈으로 코이히토를 보다가 급히 눈을 깜빡이며 차분한 표정을 지으려고 애썼다. 으, 으음. 호칭은 둘째치고 같이 하자니… 망쳐도 괜찮다는 말을 들어도, 막상 하다가 망하면 미안할 것 같은데…
“…그… 정말 자신 없는데… 요리 해본 적 없고…”
머뭇머뭇거리며 코이히토와 재료들을 번갈아 봤다. 망칠 것이 두려워서 일단 망설이고는 있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아예 호기심이 없는 건 아니다. …음, 뭐어. 잘하는 사람이 옆에 있으니 최악의 경우가 생겨도 어떻게든 되려나. 잠시 망설이다가 천천히 조리대 가까이로, 약간 절뚝거리는 걸음으로 다가갔다.
“뭔가… 돌멩이 같은 걸 만들려고 하면 코이 씨가 말려줘. 정말로 자신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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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2wTOlAOK9E (7062101E+5) 2019. 10. 31. 오후 11:34:01어서 오세요! 야스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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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 우이주 (7389785E+5) 2019. 10. 31. 오후 11:34:48야스호주 어서와!!!
오오 뭔가 복작복작하다 오늘은 :3 목요일이라 그런가!(근거없음 -
364 야스호주 (1346235E+6) 2019. 10. 31. 오후 11:3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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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우이주 (7389785E+5) 2019. 10. 31. 오후 11:36:14ㅋㅋㅋㅋㅋ야스호주 휴가야? 좋겠다~ 부럽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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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 유키토주 (2592162E+6) 2019. 10. 31. 오후 11:37:16이런이런, 내 진짜 모습이 보여지고 말았군. 사실 선도위원이 된 이유는 음주를 교칙에 추가하기 위해서였습니다......!!!!!
>>354 야스호주 어서오세요!!! -
367 ◆2wTOlAOK9E (7062101E+5) 2019. 10. 31. 오후 11:38:52호시카와 유키님은 시스콤 매점 알바생. 그림자는 '나태함'이며 대응 커뮤니티는 전차, 능력치는 지식2/용기0/관용1/전달력5/끈기3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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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그러니까 내 여동생이 얼마나 귀여운데! (환한 웃음) 아. 막 끌어안고 싶어! 응? 호시카와가 왜 매점 알바를 하고 있냐고? 사회 공부?
(주-남동생만 있다는 것을 신경 쓰면 지는 겁니다.)
호시카와 유우님은 얀데레 노인. 그림자는 '나태함'이며 대응 커뮤니티는 은둔자, 능력치는 지식3/용기1/관용5/전달력2/끈기0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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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우:라뗀 말이여! 아니지. 아니지. 그런 것은 됐고 너만 있으면 돼. 너만 있으면. 그러니까 이리 와. 이 늙은이가 무슨 짓을 하겠어? 후후후..
...어느쪽이건 제정신이 아니야. (시선회피 -
368 우이주 (7389785E+5) 2019. 10. 31. 오후 11:39:19>>366
ㅋㅋㅋㅋㅋㅋㅋ아아니 그런 음모가 있었다니...!(? -
369 우이주 (7389785E+5) 2019. 10. 31. 오후 11:40:33>>367
........이... 이런 하테노 시는 싫어...(? -
370 우이주 (7389785E+5) 2019. 10. 31. 오후 11:42:03나카하라 우이님은 사나운 강아지. 그림자는 '짝사랑'이며 대응 커뮤니티는 정의, 능력치는 지식0/용기4/관용3/전달력2/끈기5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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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 왈! 왈왈!! 컹컹컹컹!!! 껑껑!! 크르르르르르르 으르르르르르 와와와와와와와왕!!! 왕!!!
우이주: 혼란하다 혼란해... -
371 ◆2wTOlAOK9E (7062101E+5) 2019. 10. 31. 오후 11:45:11(동공지진) 무려 인간도 아니야?!
아무튼 이 타이밍에서 TMI를 풀자면 정말로 초기안에는 NPC였던 사이카는 정말 쿨한 쿨데레 계열 캐릭터였답니다. 물론 그냥 엑스트라가 되어버린 지금은 보다시피 열등감이 엄청난...그런 캐릭터가 되었지만요.
사이카:왜? ...그래. 도움이? 알았어. 무슨 도움? (묵묵) -
372 코이히토 - 우이 (4450414E+6) 2019. 10. 31. 오후 11:46:32"꼬끄는 말이야. 잠깐 말려줘야 해. 겉이 좀 단단해지도록. 바삭하고, 쫀득하잖아? 꼬끄."
아직 말랑거리기만 하는 꼬끄를 바라본 코이는 아차 하고 오븐에 다가갔다. 늦을 뻔 했지만, 지금 하면 그렇게 늦을 거 같지 않았다. 예열. 코이는 오븐을 예열시켜두었다. 그리고 거품기를 가져다가 나카하라에게 내밀었다. 생글 미소짓는 얼굴이다. 걱정은 조금도 없다. 흥미는 있다. 호의도 있다. 거리감도 있다. 가까이 있는 듯, 같이 마카롱을 만들자고 제안까지 한 사람이지만 그렇다고 바로 곁에서 있는 가까움은 없다. 아마 나카하라가 거절하더라도 코이는 별로 실망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래- 하고, 가볍게 넘기겠지. 지금도 그렇게 기뻐하는 것 같지는 않다. ...그래도 다소 즐거워하고 있다. 그건 분명하다. 하지만 나카하라가 궁금해하던 것을 말한 건 순전히 우연일테지. 말하고 싶어진 것에 불과하다.
"그럼 이거 저어주라. 젓고만 있으면 되니까?"
간단하지 나카 씨? 하고 코이는 방긋 웃었다. 근처에 있는 의자를 가져다가 적당히 내밀었다. 서서 하면 다리 아플 테니까- 라고 말한다. ..이거 다르게 말하면 다리가 아플 때까지 저어야 한다는 것으로도 들린다. 소꿉친구도 불러준 적 없는 가벼운 호칭으로 나카하라를 부르고 걱정 없는 얼굴로 요리를 권한 코이는 작은 냄비에 우유를 부었다. 그리고 그곳에 바닐라 빈을 넣고 끓이기 시작했다. 불 위에 올라간 우유가 천천히 열을 받는다. 그것이 끓기 시작할 떄 까지는 시간이 꽤 남아 있었다. 코이는 우유를 보다가 나카하라를 돌아보았다.
"꽤 오래 저어야 한다? 힘내?"
얼굴이 다소 짓궃어 보이는 것도 착각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오래 저어야 할 뿐, 어려운 건 없어. 그러니까 실패 걱정은 하지 말아요. 무언가를 만든다는 건, 즐거운 일이라구요? '처음'이라고 무서워 할 거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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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 코이주 (4450414E+6) 2019. 10. 31. 오후 11:47:30방관자를 생각했는데 그냥 좀 상냥한 캐릭터가 되어가고 있는 듯 한 코이주입니다.
그나저나 아무렇지 않게 반말로 써버렸습니다.
존댓말로 필터링 해주세요 우이주! -
374 코이주 (4450414E+6) 2019. 10. 31. 오후 11:50:19레주가 TMI를 풀었으니까 저도!
코이는 3단계로 변했습니다.
1, 은둔자. 다른 분이 예약하셨길래 여기서 다른 걸로 바꿨는데
2. 별 이었죠. 그러다가 뭔가 갑자기 필이 꽂혀서
3 연인. 이 되어 현재가 되었습니다.
놀라운 건 그 사이 캐릭성은 하나도 변하지 않았다는 것.. -
375 ◆2wTOlAOK9E (7062101E+5) 2019. 10. 31. 오후 11:50:48아르카나가 그렇게 중요한 것은 아니니까요! 그냥 페르소나 풍이라서 넣은 것 뿐이고요! 중요한 것은 코이의 캐릭터성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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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 레이나주 ◆mgiYYLvERI (6587732E+5) 2019. 10. 31. 오후 11:52:10메이오미야 레이나님은 목소리가 작은 초등학생. 그림자는 '부담감'이며 대응 커뮤니티는 악마, 능력치는 지식1/용기0/관용2/전달력3/끈기5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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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야! 진단 뒤에 사람 있다!!!! -
377 ◆2wTOlAOK9E (7062101E+5) 2019. 10. 31. 오후 11:52:43진단님. 엄청난 저격력.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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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 레이나주 ◆mgiYYLvERI (6587732E+5) 2019. 10. 31. 오후 11:53:25저는 원래 아르테미스였다가 프시케가 되고 지금의 페르세포네가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헤스티아도 나쁘진 않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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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 코이주 (4450414E+6) 2019. 10. 31. 오후 11:54:48진단은 뭔가 날카로울 때가 있어요..
코이도 위에서 사랑하는 사람이 나왔었고..(아르카나 : 연인) -
380 레이주 (3219085E+5) 2019. 10. 31. 오후 11:54:49왜 잠깐 사이의 기억이 없지..(동공지진)
재갱해 얼른 답레 가져올게;3! -
381 레이주 (3219085E+5) 2019. 10. 31. 오후 11:55:21하나미야 레이님은 애딸린 양아치. 그림자는 '짝사랑'이며 대응 커뮤니티는 연인, 능력치는 지식5/용기3/관용4/전달력1/끈기0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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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봐..... 진단....(흐릿) -
382 야스호주 (1346235E+6) 2019. 10. 31. 오후 11:56:00
다들 컨셉에 잘맞게 준비하셨네요!! 야스호 같은 경우는 전에도 설명했던 것 같은데 너무 의식의 흐름이여서... 처음부터 페르소나는 헥토르! 이런 느낌으로 만들었으니까요! ]
토키와 야스호님은 가난한 축구부원. 그림자는 '허영'이며 대응 커뮤니티는 마술사, 능력치는 지식1/용기5/관용3/전달력2/끈기0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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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호짱님은 상냥한 매점 알바생. 그림자는 '다혈질'이며 대응 커뮤니티는 사형수, 능력치는 지식0/용기2/관용5/전달력1/끈기4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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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호와 아호짱으로도 해봤습니다!!! 지식이 1이랑 0이라는 점에서 고증을 알 수 있다 -
383 코이주 (4450414E+6) 2019. 10. 31. 오후 11:57:33시노 코이히토님은 멍한 노인. 그림자는 '책임감'이며 대응 커뮤니티는 세계, 능력치는 지식3/용기1/관용0/전달력2/끈기5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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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한 노인..... -
384 ◆2wTOlAOK9E (7062101E+5) 2019. 10. 31. 오후 11:58:34괜찮으세요? 레이주? (동공지진) 일단 다시 어서 오세요!
아니 그런데 진단님이?! -
385 레이주 (3219085E+5) 2019. 10. 31. 오후 11:59:58어서와 야스호주!! 앗 맞다 답레 올려두긴 했는데 꽤 위에 있어서.. 앵커 걸어둘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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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레이나주 ◆mgiYYLvERI (9898589E+5) 2019. 11. 1. 오전 12:00:54그리고 진짜진짜 tmi: 레이나의 친모 요네다 미사키(米田 美咲)씨는 처음엔 토가 자쿠로(土賀 ザクロ) 라는 이름의 아이돌로 데뷔했었습니다. 다만 소속사에서 배우는 나중에 해도 되니 지금은 아이돌로 데뷔하라고 억지를 부려서 데뷔한거라 본인은 흑역사로 여기고 있습니다. 1976년 생. 데뷔는 16살에 했습니다. 데뷔 년도만 따지면 전 남편보다 선배입니다.
그리고 본인의 미모에 자부심이 있습니다. 그래서 좋은 유전자 물려줬더니 가리고 다니는 딸을 약간 못마땅하게 봅니다. -
387 우이-코이히토 (0199618E+5) 2019. 11. 1. 오전 12:01:33“꼬끄? …아, 마카롱의 그거…구나. 말리는 거구나, 처음 알았어.”
말리는 거였구나… 발효가 아닌 건가? 아니, 그보다 어떻게 알았지? 속마음이라도 들킨 건가. 아니면 내가 티를 그렇게 많이 냈던가? 타이밍 좋게 나온 코이히토의 말에 창가를 봤다가 천천히 고개를 돌려 코이히토를 보았다. …알고 말한 것은… 아닌 것 같다. 그냥 우연인가. 묘한 사람이라는 느낌이 아까부터 계속해서 들고 있다. 가벼운 호칭이야 그렇다 쳐도 미묘한 거리감이, 가까이 있는 듯, 하지만 그러면서도 거리를 두는 듯한 느낌이 약간 혼란스러웠다. 종잡을 수 없는 거리감이라고 해야 할까. 마치 여기에 있긴 하지만, 없는 듯한… 설명하기 어려운 느낌이다. 정말 미묘한 느낌.
“아, 응… 간단하긴 한데…”
내밀어준 의자를 받으면서 작게 고개를 숙여 고맙다는 뜻을 표했다. 서서 하면 다리가 아플 테니까-라는 것은, 역으로 말하면 다리가 아플 정도로 시간을 들여서 저어야 한다는 건가? 아니면 지팡이를 짚고 다니는 나를 배려해준 걸까. 어느 쪽일지 짐작하기가 어렵다. 원래도 타인의 의도를 짐작하는 건 서투르지만, 이 사람은 특히 더 한 느낌이다. 종잡을 수가 없으니… 아무튼 일단 얌전히 의자에 앉아 필링 재료를 젓기 시작했다. 팔 힘 하나는 자신…있을지도. 꽤 오래 저어야 하니 힘내라는 말을 건네는 코이히토의 얼굴이 어쩐지 짓궂게 보인다. 착각일까, 아닐지도 모른다. 하여간 짐작하기도 힘든 사람이네. 약간의 평가를 내리면서 재료를 저었다. 빙글빙글.
“…하지만 처음이니까 무서울 수밖에 없는 걸요. 실패할 수도 있고…”
처음이니까 서투른 건 어쩔 수 없다고 해도, 실패하는 건 역시 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다. …괜한 고집이라는 거겠지, 이건. 게다가 온전히 나 혼자서 실패하는 거라면 모를까, 다른 사람이 함께 하는데 망치게 되면… 음, 이건 정말 무서운 일이지… …여러 생각이 들지만 뭔가, 필링을 빙글빙글 젓고 있자니 그런 생각들도 사라지는 느낌이 든다. 쓸데없는 생각이 사라지고 젓는 거에만 집중하게 되는 느낌이 드는 듯한… 무언가에 홀린 듯이 빙글빙글, 빙글빙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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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 ◆2wTOlAOK9E (8584001E+5) 2019. 11. 1. 오전 12:02:10이렇게 풀리는 설정. 너무 너무 좋습니다! TMI라고 해도 덕캐들의 설정이 풀리는 것은 완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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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9 우이주 (0199618E+5) 2019. 11. 1. 오전 12:02:10레이주 다시 어서와! 그리고 오오오 뭔가 TMI들이이이...(헐레벌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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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 야스호주 (0052102E+5) 2019. 11. 1. 오전 12:04:06>>385 음... 지금 피로로 이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닌 것 같아서 >>279에서 말한 것 처럼 그상황에서 대충 게임하기로 하고 기숙사로 돌아갔다는 걸로 끝내는건 어떨까요...?
>>386 전설의 쇼와 아이돌 토가 자쿠로!!! 전설의 헤이세이 아이돌 토키와 야스호!!! 그리고 신시대를 열어갈 전설의 레이와 아이돌 메이오미야 레이나!!!
세명이 합쳐서 전설의 아이돌 유닛!!!!! HTN 48!!!!(아님) -
391 레이주 (8026771E+5) 2019. 11. 1. 오전 12:04:14와아아아 TMI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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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 레이주 (8026771E+5) 2019. 11. 1. 오전 12:05:02레이도 TMI를 풀어볼까... 답레 쓰는 중ㅇ디지만..
.dice 1 2. = 2
1. 풀어
2. 얼른 답레나 써
>>390 응응 그것도 괜찮겠다!! 일상 고생했어 야스호주!!!>:3 -
393 레이주 (8026771E+5) 2019. 11. 1. 오전 12:05:15(,_, ) 힝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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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 레이나주 ◆mgiYYLvERI (9898589E+5) 2019. 11. 1. 오전 12:06:04>>386
그리고 이건 저번에도 푼거지만... 레이나의 친부 츠치가미 하루토(土神 春人)씨는 세기말부터 활동한터라 그 시절 감성의 쇼킹한 컨셉 사진이 많습니다. 여장이라던가 본디지라던가... 레이나가 부모님이 이혼할때 어머니를 따라간건 이 사진때문에 아버지와 내외하게 되어서일지도... 다행인건 꽤 마른 체형에 미남이라 남사스럽기만 했지 흉하게 느껴지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
395 레이나주 ◆mgiYYLvERI (9898589E+5) 2019. 11. 1. 오전 12:07:18>>390
레이나: 으 으아아악 뭐하는거야 으아악
아니 이게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스호주 너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아이돌 구호같잖아요 세상에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96 레이나주 ◆mgiYYLvERI (9898589E+5) 2019. 11. 1. 오전 12:08:24>>394
아 맞다 출생연도는 1974년. 데메테르라는 록밴드에서 활동했습니다. 현재는 작곡가로 주로 활동하는중! -
397 ◆2wTOlAOK9E (8584001E+5) 2019. 11. 1. 오전 12:13:02(침착하게 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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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 우이주 (0199618E+5) 2019. 11. 1. 오전 12:13:10ㅋㅋㅋㅋㅋㅋㅋ >>390이랑 >>395ㅋㅋㅋㅋㅋ
우이쟝은... 뭘 풀어야 하나... :3
그렇지! 우이쟝의 페르소나가 에리니에스인건 우이쟝이 끌어안고 있는 죄책감과 자책감에 큰 영향을 받았다던가
에리니에스는 후기에 에우메니데스라는 이름으로 불렸다는 걸 응용해서 에리니에스가 초각성하면 이름을 에우메니데스로 바꾸려는 계획이 있었다던가... :3 -
399 레이나주 ◆mgiYYLvERI (9898589E+5) 2019. 11. 1. 오전 12:15:51>>398
멋있다...!!! 복수의 세 여신이 자비로운 여신이 되다니 이건 우이가 죄책감을 극복한다는 암시가 되려나요? -
400 우이주 (0199618E+5) 2019. 11. 1. 오전 12:19:27뭐어 그렇지 :3 무작정 자책만 하던 것에서 좀 더 성장해서... 거창하게 말하자면 스스로를 용서하고 직면할 수 있게 된다는 느낌이려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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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2wTOlAOK9E (8584001E+5) 2019. 11. 1. 오전 12:19:58여러분들의 TMI를 들으면 정말로 이 스레에 낸 캐릭터에 정성이 가득하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그렇기에 저도 책임지고 여러분들을 꼭 종말을 일으키려는 이와 만나게 해드리겠습니다. (진지 -
402 레이나주 ◆mgiYYLvERI (9898589E+5) 2019. 11. 1. 오전 12:20:32>>400
(감-동)
이런 성장 스토리만 들으면... 주책맞게 눈물이 나온단말야... 훈훈하군요... -
403 우이주 (0199618E+5) 2019. 11. 1. 오전 12:22:00>>401
엣...? 잠깐... 그건 좀 무섭잖아...(? -
404 코이히토 - 우이 (736557E+59) 2019. 11. 1. 오전 12:22:31처음 알았어, 라고 하는 나카하라에게 코이는 가볍게 미소를 지어보였다. 나카하라는 코이를 미묘한 사람이라 평가했다. 맞을 수도 있다. 가까이 있는 듯, 멀리 거리를 두고, 관찰하고, 가볍게 다가간다. 나카하라의 말마따나 종잡을 수 없다. 코이의 눈 속을 헤엄치는 사랑의 모양처럼 코이도 둥실둥실 떠다니는 듯 하다. 슬그머니 짓는 미소도 버릇인지 정말로 웃음이 나오는 것인지 알기 힘들다. 여린 환자 같은 인상에, 다리를 절고 있음에도 동정도 눈에 보이지 않는다. 한가지 확실한 건, 호의를 품고 있다는 것 정도다.
코이는 가볍게 콧노래를 부르면서 끓기 시작하는 우유를 바라보았다. 냄비에 달린 우유의 가세에 보글 방울이 맺힐 무렵에 코이는 냄비를 들어 올렸다. 그리고 잠시, 하고 말하며 나카하라에게 다가갔다. 젓고 있던 노른자와 설탕이 좋은 느낌으로 뒤섞여 있었다. 코이는 응응 하고 고개를 끄덕이고서 냄비를 보울 쪽으로 기울였다. 그 전에 노른자가 담긴 보울을 테이블 위로 옮기도록 했다. "뜨거울테니까요-" 하고 코이는 웃었다.
"우유를 부울테니까, 조금만 더 빠르게 저으면 돼요."
코이는 그렇게 말했다. 바닐라 빈이 들어간 우유를 조금씩 흘려 넣는다. 그 사이에 나카하라에 손에 닿거나 하여 데이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코이의 행동도 조심스럽다. 입가에 미소는 그래도 띄운 채로 일을 끝낸 코이는 텅 빈 냄비에 다시 우유와 노른자가 섞인 것을 부었다.
그 사이에 꼬끄도 잘 마른 듯 코이는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나이스 타이밍이네- 하고 생글생글 웃고서는 예열된 오문을 열고 거기다 반죽을 집어 넣었다.
냄비를 레인지에 올린 뒤 약불을 킨다. 그리고 그것을 다시 젓기 시작했다.
"꽤 오래 저어서 팔 아프죠? 쉬어요."
코이는 방실방실 웃었다.
"그리고 말이죠. 실패란 건 그다지 무서워하지 않아도 돼요. 이런 거 실패해 봤자, 별로 문제가 생기는 것도 아니잖아요? 누가 다치는 것도, 우는 것도 아니야. 그저 '아쉽다!'하고 가볍게 넘어갈 수 있는 것. 단순한 경험. 살면서 처음하는 건 늘 서투트게 돼있어요. 그 떄문에 실패하는 건 당연하다는 거에요. 그 떄문에 겁 먹었다가는, 될 일도 안된다구요? 처음은 저도 있었으니까."
"저 말이죠. 어렸을 때 부모님이 마카롱을 만드는 거 보고 뗴를 써서 만든 적 있어요. 물론 처참했죠. 반죽도 제대로 안되었고. 너무 말렸고. 실패의 견본이었어요. 그래도 말이죠. 봐요. 지금 나, 꽤 잘하죠?"
방긋, 코이가 당신을 보며 웃었다. 두고 있던 거리를 한 걸음 크게, 다가와서는 말이다. -
405 레이나주 ◆mgiYYLvERI (9898589E+5) 2019. 11. 1. 오전 12:24:11>>401
네, 네...?(당황) -
406 코이주 (736557E+59) 2019. 11. 1. 오전 12:24:42코이 TMI
어렸을 적부터 코이는 '눈' 때문에 사람들 사이에서 잘 섞여들지 못했습니다. 캐릭터 외모 묘사에서 눈에 대해 꽤 강조했을 만큼, 평범한데 눈만큼은 특이했거든요. 하트가 둥실거리는 눈이니까. 괴롭힘 까지는 아니지만, 가까운 사람도 없었죠.
관찰자가 된 건 이 탓일지도 몰라요. -
407 코이주 (736557E+59) 2019. 11. 1. 오전 12:24:57>>401
그나저나 이거 무서운데요.
진짜 무서운데요. -
408 ◆2wTOlAOK9E (8584001E+5) 2019. 11. 1. 오전 12:25:27>>403 >>405 하지만 이 스레의 결말은 결국 파멸을 막는 것이니까 결국 만나야 하는 존재라구요!
유키:아니면 그냥 파멸을 받아들이고 우리 모두 무가 되어서 저 세상에서 만나던지. -
409 ◆2wTOlAOK9E (8584001E+5) 2019. 11. 1. 오전 12:25:55>>406 하지만 기숙사에선 아무도 차별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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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야스호주 (0052102E+5) 2019. 11. 1. 오전 12:26:05※엄청난 캐붕에 주의!
야스호 : 아는 선배한테 배운건데, 화가 났을 때 분노와 슬픔을 잊으려면 "한 편 그 무렵 사바나에서는" 하는 나레이션과 함께 머리에 사자와 얼룩말의 레이스를 떠올리면 좋대요!!
유키: 너, 애인같은 거 안사귀는 거야?
유우: 니가 대학생 정도 되면 나같은 거랑 사귀고싶겠어?
유키: 그건 그렇네.
알바: 뭔... 교복 입은 셋이 치킨집 들어와서 자리잡고 반마리도 팔아요? 하는 거야. '셋이서 반마리라니...'하고 있었는데 세마리 반 시켰어.
히카루: 치킨이나 먹을까. 우린 셋이니 세 마리면 되겠지?
레이: 안돼요, 저는 선배들처럼 많이 못 먹어요. 두 마리 반으로 해요.
토우야: 반마리 해주는 곳 별로 없지 않아? 레이는 입이 짧네~
야스호: 말이 없는 유키토 선배랑 처음으로 밥 먹는데 날파리가 날아다니길래 '제 드론이에요' 라고 말했어요. 유키토 선배 엄청 사레 들었던데... 미안해졌어요...
유우: 파란하늘 파란하늘 꿈이~
코이히토: 여기에 파란 하늘이 어딨어?...
유우: … 드리운 푸른 언덕에~
우이: 푸른 언덕도 없는데?
유우: ……아기염소 여럿이 풀을 뜯고 놀아요!
유키: 염소는 언덕에 안 살아.
유우: 으아앙
카피페를 뭘 잡아야할지를 몰라서 일단 골라와봐씁미다. 캐붕은 미아내요!!! -
411 레이주 (8026771E+5) 2019. 11. 1. 오전 12:26:20레이 TMI
1. 레이는 카미카쿠시를 당한 적 있다.
2. 하카마와 기모노 모두 입어봤었다.
3. 친가가 대대로 이나리신을 모셔왔다.
4. 유부를 좋아하지 않는다.
5. 가장 무서워하는 요괴를 꼽으라면 누에와 토오리마. 뜬금 없이 피해를 주는 게 무섭다나.
6. 제령이나 봉인 쪽으로는 지식이 빠삭함. 더불어 요괴 쪽도 알고 있다. 그런데 무서워한다.
7. 무서운 이야기를 좋아하지 않는다.
8. 귀신의 집 싫어함.
이건 스레 외적으로... 처음 예약한 헤스티아였다면, 수수방관하는 한국인 여학생이 나왔을 것이다!!!>:ㅁ 그렇지만, 스레에는 참가해서 캐릭터들이 엮이는 게 좋은 거고.. 커뮤를 쌓아야 하니까 전부 다 어그러뜨렸다고 한다!!>:ㅁ -
412 레이주 (8026771E+5) 2019. 11. 1. 오전 12:27:02않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피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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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코이주 (736557E+59) 2019. 11. 1. 오전 12:28:31한 편 그 무렵 사바나에서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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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레이나주 ◆mgiYYLvERI (9898589E+5) 2019. 11. 1. 오전 12:30:50카피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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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2wTOlAOK9E (8584001E+5) 2019. 11. 1. 오전 12:32:38카피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키:그래서 누나에게 니라고 부른 거야? 유우?
유우:잠깐만! 이건 함정이야! 함정이라고! 누나! (동공지진
>>411 역시 레이의 TMI도 정성스러운 것이 가득 느껴지네요. 수수방관하는 한국인 여학생은 어떤 느낌이었을지도 궁금하지만 레이도 정말로 귀엽습니다! -
416 우이주 (0199618E+5) 2019. 11. 1. 오전 12:33:11카피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무렵 사바나에서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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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레이나주 ◆mgiYYLvERI (9898589E+5) 2019. 11. 1. 오전 12:35:31>>411
레이 tmi도 정성스러워서 감동받아버렷...! 그보다 1번의 카미카쿠시라는 단어가 유독 눈에 띄는데... 그럼 지금의 레이는 예전의 레이가 아닐지도 모른다는건가...(레이주: 궁예질 ㄴㄴ)
그리고 레이... 레이는 유부 안좋아함...(메모
그보다 헤스티아였다면 어땠을지도 궁금하네요... 수수방관한다면 관전자같은 느낌이였을까 -
418 레이주 (8026771E+5) 2019. 11. 1. 오전 12:36:45카미카쿠시 당했어도 무사히 돌아왔닥우:3!! 신사의 천호 중 한 마리가 데리고 가서 놀았다가 유부 받고 돌려보냈다~ 이런 느낌이랄까:3c
일본에는 갖가지 일이 있으니까 말이야...(의미심장 -
419 ◆2wTOlAOK9E (8584001E+5) 2019. 11. 1. 오전 12:39:38당연하다면 당연할지도 모르지만 그런 소소한 정보는 호시카와 가문에도 전해집니다. 만약 그 카미카쿠시가 좀 크게 난리가 난 사건이었다면 말이에요.
하지만 애가 사라졌는데 난리가 안 났을리가 없잖아. (?? -
420 레이나주 ◆mgiYYLvERI (9898589E+5) 2019. 11. 1. 오전 12:42:16>>418
그렇다면 다행이네요... 천호는 착한 천호였습니다... 그럼 유부를 안좋아하는것도 이것과 관련있는건가요? -
421 우이-코이히토 (0199618E+5) 2019. 11. 1. 오전 12:42:39보울을 테이블 위로 옮기고, 코이히토가 뜨겁게 덥힌 우유를 부었다. 이대로 젓는 건가? 물어보기도 전에 조금 더 빠르게 저으라는 말이 들렸다. 타이밍을 재고 있던…건 아니겠지. 우연일 거야 아마. 아까부터 이 우연이 참 자주 일어나는 것 같지만, 그것도 우연이려나. 실없는 생각과 함께 팔을 조금 더 빠르게 움직였다. 바닐라빈의 향이 짙게 풍긴다. 달콤한 소용돌이가 보울 안에서 빙글빙글. 한참이나 맡았으니 익숙해져서 후각이 무뎌질 만도 한데, 이상하게 달디 단 냄새가 그치지 않았다. 팔을 휘저을 때마다 새로운 달콤한 냄새가 올라오는 것 같은 착각마저 든다. 나름대로 지팡이를 짚고 다니느라 팔은 단련되어 있다고 생각했는데(물론 근거는 없다)조금씩 팔이 지끈거리기 시작했다. 오래 저어서 그런가.
“…으응, 그러네. 잠깐 쉬어야겠어요.”
충분히 저은 거겠지? 조금 불안하긴 하지만, 마침 코이히토도 쉬라고 했으니 잠깐 쉬어야겠다. 보울 가장자리를 손가락으로 훑으면서 가만히 귀를 기울였다. 아쉽다, 하고 가볍게 넘길 수 있는 것. …부정할 수 없다…기보다 저 말이 맞다. 지레 겁을 집어먹고 두려워할 일이 아니긴 하지. 마카롱 좀 망친다고 대역죄인이 되는 건 아니니까. 하지만 남의 재료를 함부로 쓰는 것도 미안하긴 한데.
“꽤 잘한다라… 사실 처음에 봤을 땐 파티쉐로 착각할 정도였으니까, 꽤가 아니라 정말 잘 하는 것 같은데요.”
취미가 아니라 직업으로 해도 좋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 정도였다. 물론 문외한인 자신의 시선에서는 그렇게 보였다는 거고, 진짜 전문가의 세계에선 어떤 평가일진 모르겠지만… 어쨌든 상당한 실력이 있는 건 틀림없는 것 같다. 그런데 이런 코이히토도 처음에는 실패작을 만들었다니… …뭐, 처음엔 누구나 실패하기 마련이니까. 그래, 알고는 있다. 알고는 있지만, 남에게는 얼마든지 ‘실패할 수도 있지, 괜찮아.’하고 말할 수 있지만… 어째선지 자기 자신에게는 그렇게 하기가 힘든 것이다. 작게 한숨을 내뱉었다.
“실패란 건 두렵거나 무서워하지 않아도 된다고… 알고는 있지만… …아무튼, 코이 씨는 굉장하네요. 과자를 만들 수 있다니. 사먹지 않아도 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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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우이주 (0199618E+5) 2019. 11. 1. 오전 12:44:14레이는 유부를 싫어하는구나... 천호님한테 끌려갔다 와서 그런가...(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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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레이주 (8026771E+5) 2019. 11. 1. 오전 12:44:26유부 안 좋아하는 건.... 그냥 어릴 때부터 유부를 많이 봐서 질린 것... :3c 참고로 키츠네우동(유부우동)도 이런 이유로 싫어한다고 한다:3
>>419 오오 신기하구만!!:ㅁ 아마 전해지지 않았을까?!:ㅁ -
424 우이주 (0199618E+5) 2019. 11. 1. 오전 12:45:40오오 그렇구나 :3
앗... 유부우동 땡긴다... 유부... -
425 레이주 (8026771E+5) 2019. 11. 1. 오전 12:46:56물론 천호와 연관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많이 봐서 질린 게 더 크다요!>:ㅁ
아 천호 하니까 생각났는데 레이가 가장 잘하는 강령술은 콧쿠리상이라고 한다:3 뭐가 반응하는지는 비밀! 여기는 호러 스레가 아니니까 말이야:3!! -
426 레이나주 ◆mgiYYLvERI (9898589E+5) 2019. 11. 1. 오전 12:48:30>>423
아하 그렇구나...! 하기야 어릴때부터 유부를 봐왔다면 꽤 심드렁해질지도...
>>425
레이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겁이 많은데 강령술 할줄 아는거냐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27 우이주 (0199618E+5) 2019. 11. 1. 오전 12:48:39여우 개 너구리 중에 역시 여우인가... :3
-
428 ◆2wTOlAOK9E (8584001E+5) 2019. 11. 1. 오전 12:49:36>>423 그렇다고 한다면 유키와 만나게 될 때....
유키:너에 대해선 잘 알고 있어. 카미카쿠시 겪었던 애지? (하품)
이런 느낌이 될 가능성이 은근히 있습니다. -
429 레이주 (8026771E+5) 2019. 11. 1. 오전 12:52:15>>427 역시 여우.. :3! 인 느낌이지!!>:3 아마 천호들이 반응하는 걸지도??:3(????
>>426 신사에서 자라면 참 많은 것을 알게 되지...(의불(?
>>428 레이쟝이 깜짝 놀라게 되는 일이 생기겠군!!>:ㅁ
레이: 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그걸 어떻게 아는 겁니까아아아!!!!
자아아아.. 한글 프로그램 너는 나한테 왜 그럽니까. 왜 에러가 나서 멋대로 응답이 없어지는 건데 왜..(얼감 -
430 우이주 (0199618E+5) 2019. 11. 1. 오전 12:52:39레이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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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레이나주 ◆mgiYYLvERI (9898589E+5) 2019. 11. 1. 오전 12:55:12>>429
의...의불...?!(의미심장
그보다 레이주... 토닥토닥... -
432 ◆2wTOlAOK9E (8584001E+5) 2019. 11. 1. 오전 12:56:11>>429 유키:왜긴. 호시카와 가문의 후계자인 내가 그런 것도 듣지 못했을 것 같아? ...그러니까 놀라지 말고 진정좀 해. (하품)
이라던가...? 아무튼 괜찮으세요? 레이주? (토닥토닥 -
433 레이주 (8026771E+5) 2019. 11. 1. 오전 12:57:22아무것도 안 남았어....(하얗게 불탄 짤)
레이를 너무 괴롭힌다고 상판의 신이 나에게 남긴 저주인가...(얼감 -
434 우이주 (0199618E+5) 2019. 11. 1. 오전 12:59:13앗...아아....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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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레이나주 ◆mgiYYLvERI (9898589E+5) 2019. 11. 1. 오전 1:01:47그아악 상판의 신 이게 무슨 짓입니까아아아ㅠㅠㅠㅠㅠㅜ 레이주우우 하지만 희망을 버리지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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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 코이히토 - 우이 (736557E+59) 2019. 11. 1. 오전 1:04:11단내가 하늘하늘 올라온다. 코이는 이 때를 좋아했다. 나카하라처럼, 계속해서 저으며 계속해서 맡는데, 익숙해지고 무뎌질만도 한데, 더 이상 아무렇지 않아질만도 한데 향이 더해지고 더해져서, '만들고 있구나'하는 실감이 나게 된다. 하지만 젓는다는 건 노동인 만큼 좋기만 한 건 아니다. 지금은 나카하라가 해주는 지라 코이는 편해져서 좋다며 농담을 했다. 코이는 힘을 낸 팔을 쉬게 해주는 나카하라를 보며 생긋 웃고서는 자신의 일을 했다. 뭉근히 끓인 것을 주걱으로 슥 긋자 자국이 남는다. 다 됐네. 코이는 그것을 체에 걸러서 보울에 담았다. 향을 내는데 쓴 바닐라 빈이 체에 걸러지고 끓인 것들만 남는다. 그리고 식을 떄까지 기다린다. 정확히 하기 위해서는 온도계를 쓰는 게 좋지만 하루이틀 하는 것도 아닌 코이는 때를 맞추는 걸 잘했다.
"후후. 고마워요? 칭찬은 좋아. 텐션이 오르는 기분."
떄마침 꼬끄도 다 구워졌는지 소리가 났다. 코이는 오븐용 장갑을 끼고 오븐을 연채 구워진 꼬끄를 꺼냈다. 이제 이것도 식히면 된다. 코이는 그것을 다시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놓은 놓았다. 가느다란 바람이 열기를 흐트러뜨렸다. 코이는 꼬끄를 바라보던 시선을 돌렸다.
"알고는 있지만, 실제로 그렇다고 느끼기 어렵다던가?"
당연한 거네요. 하고 코이는 대수롭지 않다는 듯 말했다.
"그래도 매일같이 만들어 먹는 건 또 고생이라구요? 나는 좋아하지만."
그리고 코이는 식은 우유에 상온에 둔 버터를 넣어서 저었다. 한 번에 다 넣지 않고 조금씩, 조금씩 계속해서 넣었다. 그리고 우유반죽이 하얗게 되었을 때, 코이는 그것을 나카하라에게 보여주었다. "이게 버터 크림. 완성." 짜안- 하는 효과음이 날 법한 소개를 끝내고 코이는 그것을 또 나누었다. 그리고 생크림을 꺼내 냄비에 넣어 데우고, 나눠진 버터 크림들에 딸기잼과 블루베리잼, 녹차를 나눠 넣었다. 잠시 고민하더니 어디서 포도잼을 꺼내서 그것도 새로 나눈 버터 크림에 집어 넣고 나서야 코이는 만족스럽게 웃었다. -
437 ◆2wTOlAOK9E (8584001E+5) 2019. 11. 1. 오전 1:04:22>>433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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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 코이주 (736557E+59) 2019. 11. 1. 오전 1:06:25>>433
(등을 쓸어준다) -
439 코이주 (736557E+59) 2019. 11. 1. 오전 1:12:06스레 캐릭터들에게는 혐생이 없었으면...없었으..없...
....얘네들 싸워야 하지.... -
440 ◆2wTOlAOK9E (8584001E+5) 2019. 11. 1. 오전 1:13:20세계의 파멸을 막기 위해서 목숨을 걸고 싸워야하는 그들.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혐생이 아닐까하고 생각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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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레이나주 ◆mgiYYLvERI (9898589E+5) 2019. 11. 1. 오전 1:17:53그럼 레이나주는 이만... 좋은밤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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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2wTOlAOK9E (8584001E+5) 2019. 11. 1. 오전 1:20:22안녕히 주무세요! 레이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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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우이-코이히토 (0199618E+5) 2019. 11. 1. 오전 1:20:48“당연한 걸라나… 아무튼, 매일 이렇게 하는 건 정말 고생이겠네요.”
오븐에서 나온 꼬끄는 다시 바람이 잘 통하는 곳으로 옮겨졌다. 식히고 나서 크림… 필링이라고 했던가? 그걸 바르는 거겠지. 식은 우유에 버터를 넣고 저어 하얗게 된 것이 버터크림. 요리 프로를 보는 것 같이 눈 앞에서 하나 하나 보여주는 코이히토의 모습에 어느새 나도 모르게 입꼬리가 살짝 올라가 있었다. 나눠진 버터크림에 딸기잼, 블루베리잼, 녹차, 그리고 포도잼이 들어간다. 맛을 다 다르게 할 생각인가? 카페 같은 곳에서 본 마카롱은 맛에 따라서 그… 꼬끄라고 하는 것의 색도 달랐던 것 같지만, 역시 집(?)에서 만들 때 그렇게 하기는 번거롭겠지.
“가만히 보고 있으니까 꼭 마법 같네, 맛있는 마법.”
요리를 잘 모르기에 할 수 있는 말인가?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코이히토가 하는 것을 보고 있으면 마법을 부리는 것 같았다. 거의 같은 크기의 동그라미 반죽들이나, 딱딱 타이밍 맞춰서 오븐에 넣고 빼고, 버터크림을 만들고… 마법이나 마술이라는 느낌이 든다. 그러니까 그냥, 대단하게 보인다는 뜻이다.
“아까 젓는 거 했으니까, 한 두개 정도는 받을 수 있겠죠? 완성된 후에.”
//갸아... 내가 정신이 혼미해지기 시작해서 슬슬 마무리를 해야할 것 같으...(흐릿
그리구 레이나주 잘자! :3 -
444 레이주 (8026771E+5) 2019. 11. 1. 오전 1:23:09레이나주 잘자!!! 나도 자야 하는데... 일단 코이주 답레 올리고 자러 가봐야겠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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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 코이히토 - 우이 (736557E+59) 2019. 11. 1. 오전 1:29:25"즐거워."
방긋 웃으며 한 대답은 다소 생뚱맞지만 분명한 진심이다. 코이의 취미는 인간관찰, 그리고 제과. 그것 둘 다 좋아서 하는 것. 강제가 없는, 특별히 결과물을 내지 않아도 되는 순건한 취미활동이란 고생스러워도 즐거운 것이다. 들어간 잼에 따라 버터 크림의 색이 달라진다. 다 섞은 버터 크림, 그리고 생크림에 초콜릿을 넣고 버터를 넣어 섞인 가나슈까지 짤주머니에 집어 넣은 코이는 그것을 꼬끄의 가세에 둥글게 감쌌다. 그러니까, 꼬끄 위에 도넛처럼 버터 크림이 올라가게 된 것이다. 그리고 그 중앙에 잼을 넣고, 가나슈를 넣는다. 그렇게 몇 개, 조금 천천히 만들던 코이는 나카하라에게 말했다.
"응. 맛있는 마법이야. 나카 씨도 할 수 있다구요?"
코이는 그렇게 말했다.
너도 할 수 있다고.
"나중에 말이죠. 간단한 쿠키 만드는 법이라도 알려줄테니까. 그렇게 기초부터 시작하면 뭐든 만들 수 있으니까."
코이는 방긋 웃는 얼굴로 생일에는 말해달라고 했다. "케이크도, 크게는 못 만들지만 만들어줄테니까."하고. 크림과 잼을 넣은 꼬끄 위에 다시 꼬끄를 덮는다. 마치 햄버거 같은 모양새다. 그리고 이 상태로 잠시 숙성 시키면 완성이라고 코이는 말했다.
"게시판의 사탕바구니에 넣어둘거야."
아무튼 말이야.
"나중에 같이 쿠키 만들어요? 약속했이라구요?"
//그으럼 이걸 막레로..? -
446 우이주 (0199618E+5) 2019. 11. 1. 오전 1:32:01그으럼 막레 감사히 받겠슴다... 나중에 같이 쿠키 만들자고 약속하고 빠이빠이했다는걸루...
아무튼 즐거웠어 코이주! 일상 돌리느라 수고 많았어! XD -
447 ◆2wTOlAOK9E (8584001E+5) 2019. 11. 1. 오전 1:34:03두 분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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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코이히토 - 우이 (736557E+59) 2019. 11. 1. 오전 1:39:42수고하셨어요 우이주!!
다음에 우이랑 쿠키 만드는 걸 기대하겠습니다!
게시판에도 올렸으니
이만 잘까나.. -
449 우이주 (0199618E+5) 2019. 11. 1. 오전 1:41:00나도 이만 자야겠다... 다들 잘자! 불금도 힘내보자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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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레이 - 코이히토 (8026771E+5) 2019. 11. 1. 오전 1:45:51“ㄱㄱㄱㄱㄱㄱㄱ그것들이 보이는 게 전부일 리 없잖습니까아아아아!! 애초에 축시 참배는 보이는 순간, 효과는 사라지게 된다구요오오?!”
그리고 그거 무섭고!!! 그렇게 외친 레이는 눈을 질끈 감았다. 그리고 고개를 세차게 가로저었다.
“저어엉말..... 그런 걸로 거짓말 하지 말라구요오오오.... 진짜로 몰려오니까요오오.....”
한숨 섞인 한탄을 하던 레이가 고개를 끄덕였다. 정말로 진짜로 몰려온다고 생각하는지도 몰랐다.
“...... 고마워요오오... 그으리고 무서울 수 밖에 없다구요오오오...? 그런 이야기를 자주 들으면서 자랐으니까요오오... 본 것도 있으니까요오오오... 없다라고 해도 있는 것들은 있다구요오오...”
어쩔 수 없는 신사 아들의 숙명인 셈이었다. 그는 한숨을 푹 내쉬었다.
//연속 3번 날리는 건 너무한 거 아닐까..(얼감 -
451 레이주 (8026771E+5) 2019. 11. 1. 오전 1:46:42둘 다 일상 고생했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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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2wTOlAOK9E (8584001E+5) 2019. 11. 1. 오전 1:46:58안녕히 주무세요! 우이주! 레이주는 고생이 많네요. 정말로. (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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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2wTOlAOK9E (8584001E+5) 2019. 11. 1. 오전 1:57:51그럼 캡틴도 슬슬 들어갈게요! 다들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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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2wTOlAOK9E (8584001E+5) 2019. 11. 1. 오전 9:12:14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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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야스호주 (5382515E+5) 2019. 11. 1. 오후 1:05:10야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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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2wTOlAOK9E (8584001E+5) 2019. 11. 1. 오후 1:47:55호시카와!! (아님
아무튼 밥 먹고 갱신! -
457 우이주 (4258048E+5) 2019. 11. 1. 오후 1:55:02나카나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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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 ◆2wTOlAOK9E (8584001E+5) 2019. 11. 1. 오후 1:58:15갑자기 다들 포켓몬화가 되어버렸어. (??
아무튼 안녕하세요! 우이주! -
459 우이주 (4258048E+5) 2019. 11. 1. 오후 1:59:41안녕안녕 :3
나른한 오후네~ -
460 ◆2wTOlAOK9E (8584001E+5) 2019. 11. 1. 오후 2:19:30나른하죠. 오늘도 오후는 따스하네요. 지금 11월 아니던가? (흐릿
아무튼 다들 하루 잘 보내봐요! -
461 레이주 (1613514E+5) 2019. 11. 1. 오후 2:36:01누가 나 대신 침 맞으러 가주면 좋겠워... :3 갱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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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 ◆2wTOlAOK9E (8584001E+5) 2019. 11. 1. 오후 2:39:15어서 오세요! 레이주! 침은 제가 대신 맞아주면 레이주가 낫지 않으니 스스로 맞는 착한 레이주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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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 레이주 (1613514E+5) 2019. 11. 1. 오후 2:41:48그래야징:3!! 얼른 다 맞고 집에 가야겠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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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 ◆2wTOlAOK9E (8584001E+5) 2019. 11. 1. 오후 2:53:57집에 오신다니. 오늘은 하루 쉬시는 건가요? 레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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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5 레이주 (1613514E+5) 2019. 11. 1. 오후 2:58:13맞다요!! 오늘은 휴무다요!!>:3 매우매우 신나는 휴무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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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 ◆2wTOlAOK9E (8584001E+5) 2019. 11. 1. 오후 2:58:34와우! 축하합니다! 레이주! 집에 오시면 푹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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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7 레이주 (8026771E+5) 2019. 11. 1. 오후 4:01:47고맙다요!!!>:3 이제 집이니까 쉬어야지~:3(노곤노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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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 우이주 (4258048E+5) 2019. 11. 1. 오후 4:40:12아~ 집에 가고 싶다아...(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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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 ◆2wTOlAOK9E (8584001E+5) 2019. 11. 1. 오후 5:19:56갱신하겠습니다!! 이제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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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 레이주 (8026771E+5) 2019. 11. 1. 오후 5:47:59엎드려있다가 갱신:3!!! 그리고 우이주 힘내....;ㅁ;(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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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 ◆2wTOlAOK9E (8584001E+5) 2019. 11. 1. 오후 5:51:57어서 오세요! 레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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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 레이주 (8026771E+5) 2019. 11. 1. 오후 6:01:16야호 안녕!!: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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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3 ◆2wTOlAOK9E (8584001E+5) 2019. 11. 1. 오후 6:08:38하루 푹 잘 쉬셨나요? 잠깐 주무시고 온 것 같은데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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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4 레이주 (8026771E+5) 2019. 11. 1. 오후 6:18:41그렇다!!!>:ㅁ 푹 쉬었다요!!!! 이따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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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 ◆2wTOlAOK9E (8584001E+5) 2019. 11. 1. 오후 6:19:01네! 다녀오세요! 레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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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 레이주 (8026771E+5) 2019. 11. 1. 오후 7:01:34그리고 돌아왔다!!>:3 남은 답레는 히카루주의 답레인가...!!>: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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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 ◆2wTOlAOK9E (8584001E+5) 2019. 11. 1. 오후 7:04:54ㅋㅋㅋㅋ 어서 오세요! 레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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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 레이주 (8026771E+5) 2019. 11. 1. 오후 7:06:58반갑다요!!>:ㅁ 아 맞다 나 내일은 참가 아마 거의 못(...) 할지도 몰라.... 외근이 잡혀서 애매하긴 한데 최대한 참가할게!!!>: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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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 ◆2wTOlAOK9E (8584001E+5) 2019. 11. 1. 오후 7:12:18알겠습니다! 레이주! 외근이 있고 일을 해야 한다면 어쩔 수 없는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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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 야스호주 (7729824E+5) 2019. 11. 1. 오후 7:17:59누가바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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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 ◆2wTOlAOK9E (8584001E+5) 2019. 11. 1. 오후 7:21:32어서 오세요! 야스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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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 야스호주 (7729824E+5) 2019. 11. 1. 오후 7:22:04반가워요 캡틴!!!!!! 저도 오랜만에 컨디션이 좋은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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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2wTOlAOK9E (8584001E+5) 2019. 11. 1. 오후 7:23:43다행입니다! 컨디션은 좋은 것이 최고죠! 그럼 저는 식사를 하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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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 레이주 (8026771E+5) 2019. 11. 1. 오후 7:39:55다녀와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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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 레이주 (8026771E+5) 2019. 11. 1. 오후 7:40:08그리고 어서와 야스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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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 ◆2wTOlAOK9E (8584001E+5) 2019. 11. 1. 오후 7:47:07식사를 마치고 갱신합니다! 닭갈비 먹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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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 야스호주 (6134501E+6) 2019. 11. 1. 오후 7:59:43어서와요 캡틴!!! 그리고 레이주도 좋은저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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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 ◆2wTOlAOK9E (8584001E+5) 2019. 11. 1. 오후 8:07:04야스호주도 안녕하세요!! 내일은 토요일! 모두들 한 주 고생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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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 레이주 (8026771E+5) 2019. 11. 1. 오후 8:18:37캡틴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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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 ◆2wTOlAOK9E (8584001E+5) 2019. 11. 1. 오후 8:22:31레이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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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 야스호주 (6134501E+6) 2019. 11. 1. 오후 8:2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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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 우이주 (5934123E+5) 2019. 11. 1. 오후 8:33:45그애애앵신! :3 다들 좋은 저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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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 야스호주 (6134501E+6) 2019. 11. 1. 오후 8:34:41우이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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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 ◆2wTOlAOK9E (8584001E+5) 2019. 11. 1. 오후 8:35:17우이주도 안녕하세요! 그리고 네! 내일은 마더 쉐도우와의 전투랍니다! 전투는 최소 인원 두 명이 있어야 성립해요! 그러니까 내일 이벤트 최소 인원도 두 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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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 레이주 (8026771E+5) 2019. 11. 1. 오후 8:35:47다들 고생 많았어!!!>:ㅁ 어서와 우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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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 야스호주 (6134501E+6) 2019. 11. 1. 오후 8:36:06>>494 슈☆퍼 아이돌적인 무브로 승리로 이끌어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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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 레이주 (8026771E+5) 2019. 11. 1. 오후 8:37:04내일.. 내일.... 조금 무리를 해서라도.. .참가할테다....!!!(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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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 ◆2wTOlAOK9E (8584001E+5) 2019. 11. 1. 오후 8:37:55>>496 세상에. ㅋㅋㅋㅋㅋㅋ 내일 활약 기대할게요!
>>497 무리는 하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레이주! -
499 우이주 (5934123E+5) 2019. 11. 1. 오후 8:39:03다들 반가워~
내일은 마더 쉐도우와의 전투구만! :3 에리니에스의 횃불로 다 태워버리겠다!!! 멸공의 횃불!!(그거아님 -
500 야스호주 (6134501E+6) 2019. 11. 1. 오후 8:45:02>>499 멸공의 횃불...? 군대???
진행중에 군가한다!!! 군가는 전선을 간다!!!! -
501 우이주 (5934123E+5) 2019. 11. 1. 오후 8:47:30
좋아! 토요일 브금은 이거다!(캡틴:안됩니다) -
502 ◆2wTOlAOK9E (8584001E+5) 2019. 11. 1. 오후 8:47:41이전에도 말했지만 내일은 튜토리얼의 성격이 더 강하니까 그냥 편하게 하시면 됩니다!
-
503 레이주 (8026771E+5) 2019. 11. 1. 오후 8:48:09멸공의 횃불!!!(횃불 하나 추가
라고는 해도... 아마 에리스로 사과를 투척하지 않을까...!!!!(절대 아님) -
504 레이 - 히카루 (8026771E+5) 2019. 11. 1. 오후 8:49:09레이는 그저 길을 걷고 있었다. 배가 고팠기 때문에 *규동 오니기리 하나를 한 입 물었다. 이러나저러나, *하라페코였던 것이다.
*규동 오니기리: 소고기덮밥 삼각김밥
*하라페코: 배고픈 아이
“냐ㅡ 냐 귀엽네ㅡ”
냐ㅡ 냐- 우는 길고양이들을 구경하다가 그 시선이 공원 한쪽으로 향했다. 군중이 모여있는 장소는 제법, 시끌시끌했다. 겁은 많지만, 호기심 또한 많았기 때문에 레이는 그 방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염주도 제대로 갖고 있었고 수정도 갖고 있었다. 또 카미카쿠시를 당한다거나 무서울 무언가와 마주칠 일은 없겠다고 생각하는 듯 그의 발걸음은 가벼웠다. 한 입 또 와작, 깨물었다. 김과 함께 밥, 소고기 따위가 입 안으로 들어왔다.
“어?”
풍선이 휙 공중으로 날았다. 여전히 입에 오니기리를 물고 있던 레이의 시선이 풍선을 따라가는가 싶더니, 그걸 잡으러 뛰어가는 남학생에게로 향했다. 사람들은 금방, 자리를 벗어났기 때문에 멍하니 그를 바라보던 레이는, 문득, 들려오는 물음에 고개를 모로 기울였다.
“몸이 아프다면, 무리하지 않는 게 좋다구요? 으음..... 이거 먹을래요?”
그러다, 뒤 이은 질문에는 먹을 건지 물으면서 자신이 먹으려고 하나 더 샀던 새 규동맛 오니기리를 하나 내밀었다. 그리곤 질문에 대한 대답인 건지, 잠깐 생각에 잠겼다.
“뜻 대로 안 돼서 재미있기도 하지만 무서운 것도 많다구요오오....... ..... 정말로요....”
안 좋은 일이 생각난 레이가 한숨 섞인 목소리로 기어들어가듯 말했다. -
505 우이주 (5934123E+5) 2019. 11. 1. 오후 8:51:13아무튼 그럼 불금이기도 하니 일상을 돌려볼까! 일상 스위치 온!!!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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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 야스호주 (6134501E+6) 2019. 11. 1. 오후 8:52:01아직은 바깥이니 저는 보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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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 레이주 (8026771E+5) 2019. 11. 1. 오후 8:52:48돌리는 중이라서...;ㅁ;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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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8 우이주 (5934123E+5) 2019. 11. 1. 오후 8:56:03그렇군! 괜찮아 괜찮아! :3 오늘은 시간 많으니까~ 불금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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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 ◆2wTOlAOK9E (8584001E+5) 2019. 11. 1. 오후 8:56:11>>501 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 저 곡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로 보스곡으로 깔아줄까요? 저거?
>>503 사과 폭탄이로군요! 압니다! (??
>>505 저는 불과 이틀 전? 그때 돌렸고 제 마지막 일상 대상이 우이주이기도 하니 일단 보류할게요! -
510 레이주 (8026771E+5) 2019. 11. 1. 오후 8:59:39않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군가다!!!!! 군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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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우이주 (5934123E+5) 2019. 11. 1. 오후 9:02:57아닠ㅋㅋㅋㅋㅋ 군가가 보스곡이라니... 이번 마더 쉐도우의 정체는... 야비군 아조시...(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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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2wTOlAOK9E (8584001E+5) 2019. 11. 1. 오후 9:06:18무려 마더 쉐도우의 아르카나도 전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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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우이주 (5934123E+5) 2019. 11. 1. 오후 9:08:07ㅋㅋㅋㅋㅋㅋㅋ전차에 군가라니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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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야스호주 (6402635E+5) 2019. 11. 1. 오후 9: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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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2wTOlAOK9E (8584001E+5) 2019. 11. 1. 오후 9:13:33
마더 쉐도우:나는 그림자. 인간의 어둠을 따라 이 땅에 강림하여 스스로가 바라는 것을 이뤄주는 존재. (다그닥 다그닥) -
516 우이주 (5934123E+5) 2019. 11. 1. 오후 9:16:56>>514
판쳐 포!!!(?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닠ㅋㅋㅋㅋㅋ 이러다 진짜 군인... 아니 배경이 일본인이니까 자위대 쉐도우가 되겠어ㅋㅋㅋㅋㅋㅋㅋ -
517 우이주 (5934123E+5) 2019. 11. 1. 오후 9:19:58응...? 배경이 일본인인건 뭐지... 일본이니까 라고 치려고 했던거같은데...(흐릿
아무튼 그런것이다...!! -
518 ◆2wTOlAOK9E (8584001E+5) 2019. 11. 1. 오후 9:25:35물론 당연하지만 보스전 테마곡은 군가가 아니니 모두를 안심하시면 됩니다! 이 말은 .dice 0 100. = 47 %의 신뢰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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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우이주 (5934123E+5) 2019. 11. 1. 오후 9:30:12...신뢰도가 그리 높진 않군요...(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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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2wTOlAOK9E (8584001E+5) 2019. 11. 1. 오후 9:30:36이렇게 있는 것도 애매하니 여러분들의 의견을 받아요!
이 페르소나 스레에서 꼭 해보고 싶은 일상 이벤트가 있다면 얼마든지 제안해주세요! -
521 레이나주 ◆mgiYYLvERI (9898589E+5) 2019. 11. 1. 오후 9:33:13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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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 ◆2wTOlAOK9E (8584001E+5) 2019. 11. 1. 오후 9:33:26>>519 그래도 0%는 아니니까 가능성은 있는 거라구요! (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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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2wTOlAOK9E (8584001E+5) 2019. 11. 1. 오후 9:33:37어서 오세요! 레이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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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레이나주 ◆mgiYYLvERI (9898589E+5) 2019. 11. 1. 오후 9:34:21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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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우이주 (5934123E+5) 2019. 11. 1. 오후 9:38:34레이나주 어서와! :3
음...일상 이벤트라... 학원물에서 떠올릴법한 일상 이벤트는 이미 캡틴이 다 생각해둔 것 같고...
아! 늦은 시간에 학교에서 담력시험이라던가 백물어라던가? :3 -
526 ◆2wTOlAOK9E (8584001E+5) 2019. 11. 1. 오후 9:41:11>>525 일단 P4에도 나오는 (폭망하긴 했지만) 미팅찻집이라던가 그런 것들도 한번 해보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캐릭터들간의 친목의 의미로 말이에요!담력시험과 백물어라. 둘 다 괜찮을 것 같지만 시간 관계상 다 하기는 힘들 것 같으니 조금 고민을 해볼게요! 일단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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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 레이주 (8026771E+5) 2019. 11. 1. 오후 9:43:29높지 않은 신뢰도....(흐릿) 레이나주 어서와!!!
>>525 앗 레이가 진짜 패닉할지도..!! -
528 레이주 (8026771E+5) 2019. 11. 1. 오후 9:45:08아니면 학교에서 축제를 한다던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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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 ◆2wTOlAOK9E (8584001E+5) 2019. 11. 1. 오후 9:45:19>>527 걱정하지 마세요! 유키와 유우도 약하니까요!
유키:아니거든?! 안 약하거든?! 누가 약하대! 아니거든?! (바들바들)
유우:무, 무섭지만 그래도, 그래도 이겨낼 수 있어! (바들바들) -
530 ◆2wTOlAOK9E (8584001E+5) 2019. 11. 1. 오후 9:45:41>>528 축제! 그것은 학교물의 꽃이죠! 당연히 준비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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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야스호주 (387847E+53) 2019. 11. 1. 오후 9:50:38그렇다면 봄!! 벚꽃!!! 음주가무!!!! 여름! 바다! 수영복!!!(???) 가을!!! 식욕!!! 할로윈!!!! 겨울!!! 눈!!! 합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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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2wTOlAOK9E (8584001E+5) 2019. 11. 1. 오후 9:56:21그 와중에 음주가무 뭐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생회장인 유우가 그건 용납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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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 레이주 (8026771E+5) 2019. 11. 1. 오후 9:58:15와아아!! 나츠마츠리!! 후유마츠리!!!타마야!!!(????)
나는 이만 가봐야겠다아아아... 안녀어어엉..(털썩 -
534 우이주 (5934123E+5) 2019. 11. 1. 오후 10:00:05레이주 잘가아아~ :3
학교 축제도 좋지만 여름에 하는 불꽃놀이 축제라던가!!! :3 -
535 ◆2wTOlAOK9E (8584001E+5) 2019. 11. 1. 오후 10:02:06>>533 안녕히 주무세요! 레이주!
>>534 레이주도 그렇고 우이주도 그렇고 타마야로군요! 그런 축제도 준비되어있습니다! -
536 유키토주 (8432521E+5) 2019. 11. 1. 오후 10:02:08갱신합니다....! 음주가무 좋죠... 좋아요!!!!! (열광
유키토 : .....(빠따 -
537 우이주 (5934123E+5) 2019. 11. 1. 오후 10:03:14유키토주 어서와! :3 ㅋㅋㅋㅋㅋㅋㅋㅋ빠따 들었어 선도부장ㅋㅋㅋㅋㅋㅋ
-
538 유키토주 (8432521E+5) 2019. 11. 1. 오후 10:04:39>>537 안녕하세요, 우이주!!
앗 학원물에서 할만한 아이디어라 하면.... 교내법정이라던가? -
539 우이주 (5934123E+5) 2019. 11. 1. 오후 10:05:05교..교내법정이라니... 'ㅁ'
-
540 유키토주 (8432521E+5) 2019. 11. 1. 오후 10:07:03>>539 나카하라 우이를 고소하겠습니다.
고소 사유는.......... 내 마음을 훔쳐간 죄!!!! (도름 -
541 우이주 (5934123E+5) 2019. 11. 1. 오후 10:08:3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유 대체 뭔뎈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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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 야스호주 (7344003E+5) 2019. 11. 1. 오후 10:10:55판결을 내리겠습니다!!!
피고 나카하라 우이는 하테노 블레이즈의 마음을 훔친 죄로 종신형에 처합니다!!! 우리의 마음에 종신형!!! -
543 우이주 (5934123E+5) 2019. 11. 1. 오후 10:11:58??!?!??!? 아...안돼... 변호사를 부르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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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 유키토주 (8432521E+5) 2019. 11. 1. 오후 10:13:2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좋습니다! 아주 현명하신 판결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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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 우이주 (5934123E+5) 2019. 11. 1. 오후 10:14:04나만... 나만 당할 순 없어... 그렇게 따지면 하테노 블레이즈 전원 유죄라고!!! 내 마음을 훔쳐간 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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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2wTOlAOK9E (8584001E+5) 2019. 11. 1. 오후 10:14:41>>536 어서 오세요! 유키토주! 하지만 유키토가 무시무시한걸요?!
>>538 교내법정이라니! ㅋㅋㅋㅋㅋ 학급재판을 열어야 하는건가요?! (아님 -
547 유키토주 (8432521E+5) 2019. 11. 1. 오후 10:16:05>>543 사실 제가 변호사였습니다. (????(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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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 우이주 (5934123E+5) 2019. 11. 1. 오후 10:17:41>>547
이 무슨 전개ㅋㅋㅋㅋㅋㅋㅋㅋ -
549 유키토주 (8432521E+5) 2019. 11. 1. 오후 10:19:00>>546 유키토 : 오, 빠따! 그건 훌륭한 선도수단이지.
언젠가 열릴 교내재판을 준비하기 위해 이의있소!! 짤을 받아 놓겠습니다! (아님 -
550 야스호주 (0052102E+5) 2019. 11. 1. 오후 10:21:17>>545 이의있다!!! 그건 너무 당연한거라 반론이 되지 않습니다!!!!
전원에게 내 마음속 종신형을 내린다!!!! -
551 ◆2wTOlAOK9E (8584001E+5) 2019. 11. 1. 오후 10:22:10
그럴 때는 이 브금도 깔아드리죠! -
552 우이주 (5934123E+5) 2019. 11. 1. 오후 10:23:47>>550 (듣고보니 일리있군 콘)
ㅋㅋㅋㅋㅋㅋㅋ진짜로 교내재판이 열리게 되면...우이는 얌전히 방청객을 하겠다!(? -
553 ◆2wTOlAOK9E (8584001E+5) 2019. 11. 1. 오후 10:25:19새삼스럽지만 이 페르소나 스레에서 저와 함께 해준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려요! (그랜절)
-
554 우이주 (5934123E+5) 2019. 11. 1. 오후 10:26:47뭣?! 그랜절이라고? 질 수 없지!(그-랜절)(?)
-
555 유키토주 (8432521E+5) 2019. 11. 1. 오후 10:29:18>>550 항소..... 항소하겠어...!! 변호사를 불러줘!
>>551 사실 전 역전재판을 해본 적은 없습니다.... (당당
하지만 이기야리!! 만큼은 잘 알고 있죠! -
556 유키토주 (8432521E+5) 2019. 11. 1. 오후 10:31:01
-
557 야스호주 (0052102E+5) 2019. 11. 1. 오후 10:35:48>>555 하테노시 식 인민재판에 따라 당신은 변호사를 선임할 수 없으며 묵비권을 행사할 수 없다!!! 야스호원칙이다!!!!
>>553 젊은 사람중에서도 그랜절을 할 줄 아는 사람이 있다니... -
558 ◆2wTOlAOK9E (8584001E+5) 2019. 11. 1. 오후 10:40:01어째서 다들 그랜절을 하는 거예요! (동공지진
-
559 야스호주 (0052102E+5) 2019. 11. 1. 오후 10:40:30
-
560 우이주 (5934123E+5) 2019. 11. 1. 오후 10:42:14>>558 캡틴이 하길래... 나도 감사의 마음을 담아서...?
-
561 ◆2wTOlAOK9E (8584001E+5) 2019. 11. 1. 오후 10:44:39이, 이분들! (울컥
제가 책임지고 반드시 종말의 존재를 만나게 해드릴게요! -
562 유키토주 (8432521E+5) 2019. 11. 1. 오후 10:47:52>>557 키ㅡ사마.....! 어째서 이런 짓을....!
>>561 예....? (당황 -
563 야스호주 (0052102E+5) 2019. 11. 1. 오후 10:49:22>>561 종말엔딩으로 끌고가려고 한다!!!!!!!!!!!!!
>>562 나의 사랑을 위해서다!!!!!!! -
564 레이나주 ◆mgiYYLvERI (9898589E+5) 2019. 11. 1. 오후 10:49:44또... 사라져서 죄송합니다. 사죄의 의미로... 일상을 구하겠습니다!(그아없)
-
565 ◆2wTOlAOK9E (8584001E+5) 2019. 11. 1. 오후 10:49:56>>562-563 어째서 마지막 엔딩까지 간다는 말이 이렇게 왜곡될 수 있는거죠?!
-
566 ◆2wTOlAOK9E (8584001E+5) 2019. 11. 1. 오후 10:53:49안녕하세요! 레이나주! 사죄...라고 할 것까지 있나요? 스레는 놀려고 온건데.
일상이라. 레이나도 한번 만나보고 싶긴 한데 저보다 우이주가 먼저 일상을 구하셨기에 일단 우이주에게 기회를 넘겨보고자 합니다. -
567 레이나주 ◆mgiYYLvERI (9898589E+5) 2019. 11. 1. 오후 10:54:47용서해주시니... 아리가또...!
엇 우이주 일상 찾고 계셨나요? 그럼 괜찮으시다면 저랑 일상하실래요? -
568 ◆2wTOlAOK9E (8584001E+5) 2019. 11. 1. 오후 10:57:14용서고 뭐고...스레는 놀려고 오는 거니까 일처럼 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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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9 레이나주 ◆mgiYYLvERI (9898589E+5) 2019. 11. 1. 오후 10:58:42네! 감사합니다! 8ㅂ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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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 ◆2wTOlAOK9E (8584001E+5) 2019. 11. 1. 오후 11:02:37아무튼 날씨가 점점 추워지니까 다들 감기 꼭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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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2wTOlAOK9E (8584001E+5) 2019. 11. 1. 오후 11:12:32아무래도 우이주는 자리를 비워버린 것 같은데... 일단 11시 30분까지만 기다려보고 여전히 오시지 않으면 제가 일상을 찔러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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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 레이나주 ◆mgiYYLvERI (9898589E+5) 2019. 11. 1. 오후 11:19:3911시 반이면... 제가 들어갈지도...(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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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 ◆2wTOlAOK9E (8584001E+5) 2019. 11. 1. 오후 11:23:51그러면 지금 일상을 한다고 해도 사실상 돌리는 것이 불가능한 것 아닌가요?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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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 레이나주 ◆mgiYYLvERI (9898589E+5) 2019. 11. 1. 오후 11:31:13그건 그렇지만... 1시간 정도는 할수있겠구나 해서 구했던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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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 ◆2wTOlAOK9E (8584001E+5) 2019. 11. 1. 오후 11:32:02어. 일단 11시 30분이 되긴 했는데 제가 일상을 찌르기도 일단 힘든 상황인거죠? 레이나주는?
뭐라고 해야할까. (토닥토닥 -
576 레이나주 ◆mgiYYLvERI (9898589E+5) 2019. 11. 1. 오후 11:34:25아니에요... 일상을 늦게 구한 제 잘못이죠... 그럼 다음을 노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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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7 ◆2wTOlAOK9E (8584001E+5) 2019. 11. 1. 오후 11:35:45그렇다면 저와 잡담이나 나누죠! 물론 가셔야 한다면 어쩔 수 없긴 하지만...
다음에 기회가 되면 게시판에 붙어있는 도서관 순찰 관련으로 유우와 이야기나 나눠볼래요? 일상으로? -
578 레이나주 ◆mgiYYLvERI (9898589E+5) 2019. 11. 1. 오후 11:39:07네! 저야 좋죠! 그리고 저는... 이만 들어가보겠습니다. 아쉬워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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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9 ◆2wTOlAOK9E (8584001E+5) 2019. 11. 1. 오후 11:42:51알겠습니다! 하루 수고하셨고 푹 쉬세요! 레이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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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 우이주 (0503548E+5) 2019. 11. 1. 오후 11:57:49앗..아아.. 레이나주 미안... 잠깐 통화가 길어져서... ;ㅁ;
다음에 꼭 같이 돌리쟈..퓨ㅠㅠㅠ미아내... -
581 ◆2wTOlAOK9E (8584001E+5) 2019. 11. 1. 오후 11:59:56어서 오세요! 우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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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2 우이주 (975425E+57) 2019. 11. 2. 오전 12:13:05핫하 다시 돌ㅇㅏ왔다구! 하지만 아마 곧 사라질 예정...(흐릿
쉬는 날인데... 왜... 더 놀지 못하고 전원이 꺼져가는거지 내 몸은... -
583 ◆2wTOlAOK9E (4116379E+5) 2019. 11. 2. 오전 12:16:02그것은 피로 때문이 아닐까요? 우이주. 뭔가 되게 바쁘게 힘들게 일하시는 것 같은데...(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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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 야스호주 (2010612E+6) 2019. 11. 2. 오전 12: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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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_jI斗{{ 〃: : : : : :j \__.>―┘ 완전 부활!! 퍼펙트 야스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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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 ◆2wTOlAOK9E (4116379E+5) 2019. 11. 2. 오전 12:20:23ㅋㅋㅋㅋ 어서 오세요! 야스호주!
-
586 우이주 (975425E+57) 2019. 11. 2. 오전 12:22:16끄응... 역시 피곤은 이길 수 없네...
앗 야스호주 어서와!! :3 -
587 야스호주 (2010612E+6) 2019. 11. 2. 오전 12:2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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八∧{ 弋ソ , "厶: : :.|): : : :|\/:::::\____ 내가 건강관리를 잘하라고 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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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8 ◆2wTOlAOK9E (4116379E+5) 2019. 11. 2. 오전 12:28:54>>586 내일도 일을 하실지는 모르겠지만 한 주 고생하셨어요. 우이주.
>>587 그러는 야스호주의 건강은 괜찮으십니까?! 피로도는?! -
589 야스호주 (2010612E+6) 2019. 11. 2. 오전 12: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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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0 ◆2wTOlAOK9E (4116379E+5) 2019. 11. 2. 오전 12:32:52피로도는 별개라는 것은 피로는 쌓여있다는 이야기가 아닙니까! (흐릿
아니. 물론 저도 쌓여있긴 합니다만. -
591 야스호주 (2010612E+6) 2019. 11. 2. 오전 12:3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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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て 八∧{ 弋ソ , " 厶: : :.|): : : :|\/:::::\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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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斗┐ : |:_jI斗{{ 〃: : : : : :j \__.>―┘
/ `ヽ|┐/ニニ/ ∨/ |: : : : : /┌./√ ̄|二ニニニ\ 틀린 말은 아니기야 하지만... 그래도 레주와 고통을 공유하고 있는것이 아닐까요!!
/| ⌒iJ.ノj厂 ̄)迂( 八: : :/ ‘,└L_/ ニニニニニニ-_
/ニニ|__j┘_/{廴/ニニニ\j仄{ニ{ 乂___ |ニニニニニニ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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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 ◆2wTOlAOK9E (4116379E+5) 2019. 11. 2. 오전 12:36:27어째서 제 고통을 공유하고 있는거죠?! 야스호주가?! (동공지진
-
593 우이주 (975425E+57) 2019. 11. 2. 오전 12:37:08끄흑... 건강.. 챙기겠읍니다...
악 근데 진짜 졸리다... 난 이제 무리야... 이만 가볼게 :3
다들 잘자.. -
594 야스호주 (2010612E+6) 2019. 11. 2. 오전 12:3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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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八∧{└冖 , ".厶: : :.|): : : :|\/:::::\____ 하테노 블레이즈라면 고통도 모두 함께다!!! 그리고 우이주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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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5 ◆2wTOlAOK9E (4116379E+5) 2019. 11. 2. 오전 12:40:28>>593 안녕히 주무세요! 우이주!
>>594 고통은 공유하지 않아도 된다구요! 기쁨만 공유하면 됩니다! -
596 야스호주 (2010612E+6) 2019. 11. 2. 오전 12:42:26행복은 나누면 두배... 고통은 나누면 절반이라구요!!!
-
597 ◆2wTOlAOK9E (4116379E+5) 2019. 11. 2. 오전 12:44:37하지만 고통을 모두 나누게 되면 두 배, 세 배가 되는걸요! (흐릿
-
598 야스호주 (2010612E+6) 2019. 11. 2. 오전 12:46:38후후... 절반의 절반이 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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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 ◆2wTOlAOK9E (4116379E+5) 2019. 11. 2. 오전 12:52:23....하지만 모두 공유하는 거잖아요? 그럼 다른 이의 아픔도 내 꺼, 내 아픔 도 내 꺼...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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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야스호주 (2010612E+6) 2019. 11. 2. 오전 1:00:50그 상처를 씻을 수 있는 동료가 있는 것 만으로도 우리는 축복받은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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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 ◆2wTOlAOK9E (4116379E+5) 2019. 11. 2. 오전 1:06:39이, 이건 반박을 할 수 없는 명언이로군요! 멋지다! 야스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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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 야스호주 (2010612E+6) 2019. 11. 2. 오전 1:12:33후후후... 제대로 외워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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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 ◆2wTOlAOK9E (4116379E+5) 2019. 11. 2. 오전 1:29:28ㅋㅋㅋㅋㅋ 기,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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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 ◆2wTOlAOK9E (4116379E+5) 2019. 11. 2. 오전 1:53:45그럼 저는 슬슬 자러 가보겠습니다!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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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5 ◆2wTOlAOK9E (4116379E+5) 2019. 11. 2. 오전 9:18:48갱신합니다!!
-
606 야스호주 (2010612E+6) 2019. 11. 2. 오전 9:53:16모닝갱신!!! 다들 좋은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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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 ◆2wTOlAOK9E (4116379E+5) 2019. 11. 2. 오전 9:54:08안녕하세요! 야스호주! 일단 저는 아침을 먹고 외출을 해야해서 인사를 드린 후에 자리를 비울게요! 나중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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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8 유키토주 (8451694E+6) 2019. 11. 2. 오전 10:22:11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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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9 우이주 (975425E+57) 2019. 11. 2. 오전 11:13:08기절했던 내가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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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유키토주 (8451694E+6) 2019. 11. 2. 오후 12:13:28>>609 안녕하세요!!! 우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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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우이주 (975425E+57) 2019. 11. 2. 오후 12:20:24핫하 반가워 반가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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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2wTOlAOK9E (4116379E+5) 2019. 11. 2. 오후 3:29:17외출을 마치고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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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레이주 (8868346E+5) 2019. 11. 2. 오후 3:38:50일 끝이다!!!!>:ㅁ 갱신하고 이따 만나!!!>: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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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2wTOlAOK9E (4116379E+5) 2019. 11. 2. 오후 3:40:42안녕하세요! 레이주! 그리고 일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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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2wTOlAOK9E (4116379E+5) 2019. 11. 2. 오후 5:19:23저녁이 저물어가네요! 오늘은 반드시 마더 쉐도우 전을 끝내고 내일 왕게임으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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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우이주 (975425E+57) 2019. 11. 2. 오후 5:23:21아이고 힘들다아아.. 집안일 너무 귀찮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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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2wTOlAOK9E (4116379E+5) 2019. 11. 2. 오후 5:36:10어서 오세요! 우이주! 집안일...힘내세요! 집안일은 해도해도 끝이 없는 무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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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우이주 (975425E+57) 2019. 11. 2. 오후 6:01:44캡틴 헬로헬로 :3
진짜 끝이 없어...(흐릿) 거기에 링피트도 하고 나니까 삭신이 수신다아...(? -
619 ◆2wTOlAOK9E (4116379E+5) 2019. 11. 2. 오후 6:06:49집안일에 링피트요? 우이주. 어째서 파멸의 길로 가시는 거예요?! (동공지진
-
620 야스호주 (949012E+61) 2019. 11. 2. 오후 6:07:44예헤에에에이!!!!!!!
-
621 우이주 (975425E+57) 2019. 11. 2. 오후 6:11:30야스호주 어서와!
그리고... 운동은 꾸준히 해야하니까...? -
622 코이주 (2528084E+6) 2019. 11. 2. 오후 6:11:52안녕하세요 코이주입니다!
여러분, 사랑 할 생각 없나요! -
623 ◆2wTOlAOK9E (4116379E+5) 2019. 11. 2. 오후 6:15:01어서 오세요! 야스호주! 코이주!
>>621 그건 그렇긴 한데 집안일 이후에 조금 쉬셔도 되지 않을...까요? (흐릿
>>622 사랑이요? 글쎄요? 누가 유키와 유우를 관캐로 생각하고 저도 그 캐릭터를 관캐로 본다면 가능성이 있을 수도 있겠죠? 아마? 근데 그러기엔 너무 빨라. -
624 레이주 (6360501E+6) 2019. 11. 2. 오후 6:15:23집이다아아아악(털썩)
일하면서 참가할 수 있을 것 같다요!>:ㅁ 이것 때문에 며칠 동안 프로그램으로 씨름했었지..(흐릿) 갱신해!!! -
625 코이주 (2528084E+6) 2019. 11. 2. 오후 6:17:17레이주 축하드려요-
-
626 야스호주 (8692858E+6) 2019. 11. 2. 오후 6:17:21다들 반가워요!!!
사랑할 생각이라니...
코이와 코이(恋)를 하자는 뜻인가... -
627 코이주 (2528084E+6) 2019. 11. 2. 오후 6:18:23>>623
인생은 짧으니 사랑을 하라 소녀/소년이여!!
>>626
사랑을 하시면 그것을 재밌게 보겠다는 뜻입니다. -
628 야스호주 (8692858E+6) 2019. 11. 2. 오후 6:20:38>>627 그렇다면 저야말로 코이의 사랑을 지켜보겠습니다!!!!!
-
629 레이주 (4729744E+6) 2019. 11. 2. 오후 6:21:22사랑인가...!!!!
레이는 사랑이 생길까... :3c -
630 야스호주 (8692858E+6) 2019. 11. 2. 오후 6:23:57
-
631 우이주 (975425E+57) 2019. 11. 2. 오후 6:29:19다들 어서와~
사랑... 사랑인가... :3 우이쟝에게도 언젠가는 사랑이 찾아올라나... -
632 ◆2wTOlAOK9E (4116379E+5) 2019. 11. 2. 오후 6:35:09어서 오세요! 레이주! 축하드려요!!
그리고 사랑은, 연플을 찍는 이가 나오면 자연히 생기겠죠. 우플이건 연플이건 일단 찍으면 전용 스킬을 캡틴이 선물해줄게요! -
633 야스호주 (8692858E+6) 2019. 11. 2. 오후 6:35:13다들 매력적인 아이인걸요!!! 걱정안하셔도 사랑은 찾을 수 있습니다!!!!
-
634 코이주 (2528084E+6) 2019. 11. 2. 오후 6:35:46전용 스킬?
계약 연애 하실 분 구합(잡혀감) -
635 레이주 (6360501E+6) 2019. 11. 2. 오후 6:37:38맞다 답레 올려뒀었어!!!
-
636 야스호주 (8692858E+6) 2019. 11. 2. 오후 6:37:45패시브 : [아이돌]
연애시
- 인지도 대 하락
- 팬덤 축소
아이돌! 그것은 끊임없이 싸우는 전사를 뜻하는 것이다••• -
637 레이주 (6360501E+6) 2019. 11. 2. 오후 6:45:23저녁 먹고 올게!!!!>:3
-
638 ◆2wTOlAOK9E (4116379E+5) 2019. 11. 2. 오후 6:46:04계약 연애 뭐예요! ㅋㅋㅋㅋㅋ 그런거 인정 안 할 거예요!!
아무튼 저도 이벤트 진행 전에 밥을 먹고 올게요! -
639 코이히토 - 레이 (2528084E+6) 2019. 11. 2. 오후 6:53:31"하지만, '그런 것'들은 대부분 사람의 마음 틈새를 비집어 연다던가, 하는 이야기 있잖아요?"
코이는 고개를 갸웃 했다. 그런 이야기 종종 있지. 요괴는 사람의 공포를 먹고 산다든가, 하는 그런 이야기들 말이다. 어쩌면 코이가 이렇게 자주, 심야까지 가만히 있음에도 무슨 일이 일어나지 않은 건 그런 것들을 두려워 하는 마음이 조금도 없어서 그런 것일지도 모른다. 애초에 얘. 눈 앞에서 입 찢어진 여인이 얼굴을 들이민다 하더라도 부드럽게 웃을 위인이고. 무엇보다 백귀가 오더라도 은근슬쩍 지나치지 않을까 싶은 분위기도 있다. 멀게 느껴진달까, 존재감이 옅달까. 아무튼.
"무서워 하면, 더 올지도?"
놀리는 게 아니라 순전히 진심에서 우러나온 충고였다.
이렇게 무서워하는 사람을 놀릴 만큼 코이는 나쁜 사람은 아닌..가?
아무튼 신사 아들의 고통을 잘 알지 못하는- 그런 공포심 자체가 매우 어색하고 멀찍한 코이는 그저 방실방실 웃으며 힘내요 힘내 라는 말을 할 뿐이었다. 상냥하다면 상냥했고, 멀찍하다면 멀찍했다. 그 응원 전부가 열 발자국 멀리서 관찰 대상에게 하는 듯한 분위기를 풍기는 것도 있었다. -
640 우이주 (8468704E+5) 2019. 11. 2. 오후 6:53:52다들 맛저해~ :3
저녁을 먼저 먹어버린 나는 얌전히 대기하겠다! (식빵굽굽(? -
641 ◆2wTOlAOK9E (4116379E+5) 2019. 11. 2. 오후 7:12:19그리고 식사를 마치고 갱신이에요! 출석체크 받아요! 7시 30분까지!
-
642 야스호주 (8692858E+6) 2019. 11. 2. 오후 7:13:59야스호 야스호 야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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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 우이주 (8468704E+5) 2019. 11. 2. 오후 7:15:37갸아아... 나... 나 갑자기 일이 생겨서... ;ㅁ;
중간에 올 수 있으면 올게... 어흐흑... -
644 ◆2wTOlAOK9E (4116379E+5) 2019. 11. 2. 오후 7:18:56야스호주 체크! 그리고 우이주는 다녀오세요! 일이 생겼으면 어쩔 수 없지요! 일 잘 보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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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5 레이주 (4729744E+6) 2019. 11. 2. 오후 7:20:50갱신과 함께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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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 ◆2wTOlAOK9E (4116379E+5) 2019. 11. 2. 오후 7:22:30안녕하세요! 레이주! 체크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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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7 코이주 (2528084E+6) 2019. 11. 2. 오후 7:23:34체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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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8 ◆2wTOlAOK9E (4116379E+5) 2019. 11. 2. 오후 7:25:56코이주도 체크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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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9 ◆2wTOlAOK9E (4116379E+5) 2019. 11. 2. 오후 7:29:40그럼 최소 인원이 충족되었으니 이벤트 시작할게요! 스토리 갑시다!
-
650 코이주 (8308325E+5) 2019. 11. 2. 오후 7:39:36잠시만요 심부름을 나와서
폰으로 합니다!(빠밤) -
651 PF SEV ◆2wTOlAOK9E (4116379E+5) 2019. 11. 2. 오후 7:41:44
"진정해. 반드시 이길 수 있어. 이길 수 있어. 이길 수 있어!"
잔뜩 긴장한 것은 유우 역시 마찬가지인 듯 했다. 정말로 긴장한 표정으로 몸을 조금 떨었지만 그래도 시선을 피하려고 하지 않으면서 그는 마더 쉐도우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기합을 강하게 외쳤다. 이어 크로노스의 눈빛이 붉은 색으로 반짝였다. 그리고 마더 쉐도우의 몸에 점이 잠시 찍히다가 사라졌다. 그리고 유우의 주변에 여러 데이터가 홀로그램의 형태로 나타났다. 그리고 유우는 그 내용을 모두에게 이야기했다.
"페르소나와 비슷한 기운이지만, 그래도 그와는 조금 다른 파장을 가지고 있어. 일단 내면에 그림자에 덮인 사람이 있는 것 같아. 하지만 그게 어디에 있는지는 아직 파악할 수 없어. 아르카나는 전차. 타입은 화염. 일단 당장 파악할 수 있는 정보는 이 정도야. 만약 좀 더 자세한 정보가 필요하다면 얼마든지 얘기해줘! 그리고 나는 보조밖에 할 수 없지만 모두에게 힘을 주거나 저 마더 쉐도우의 힘을 조금 억제하거나 할 수 있어. 물론 내 맘대로 되는 것은 아니지만... 아무튼 그런 도움이 필요하다면 얼마든지 얘기해줘! 다들 조심해!"
"자, 잠깐! 가능할 진 모르겠지만 안에 시로가네가 있다고 한다면 시로가네도 가능하면 구해줘. 따, 딱히 어떻게 되어도 상관은 없지만, 어떻게 된 건지 이야기를 들어볼 필요는 있으니까!"
유우의 말에 이어 유키가 그렇게 부탁하듯 이야기를 했다. 물론 그 부탁이 가능할진 모르겠지만 그래도 유키의 목소리는 나름 필사적이었다. 한편, 마더 쉐도우는 천천히 하테노 블레이즈 멤버들을 향해 다가왔다. 그리고 하늘을 향해 활 시위를 당기려는 듯 한 모습을 보였다. 어째서 정면이 아니라 하늘로 활시위를 향하는진 지금 단계에서는 알 수 없었다. 검은색 말에 탑승하고 있으며 전신이 검은색 갑옷으로 덮여있는 마더 쉐도우의 위엄은 생각보다 강력했다. 정면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위압감을 주는 모습은 마치 악마 그 자체였다.
/지금부터 마더 쉐도우 전 시작이에요! 일단 튜토리얼로 기본적으로 유우는 전투가 시작되면 이렇게 간단한 쉐도우의 정보를 모두에게 제공해요. 지금 같은 경우는 저 쉐도우의 타입이 화염이라는 것을 알려줬지요. 전투는 기본적으로 판정형이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다이스가 들어가기도 해요. 여러분들의 공격은 무효 판정이 아니면 기본적으로 모두 명중하게 되고요.
누군가가 공격을 세 번 맞게 되면 그 캐릭터는 부상 처리가 될 거예요. 어떻게 다치는지는 판정에 따라서 달라지게 되고요. 누군가가 대신 공격을 맞아주거나 할 수는 있어요. 다만 약점 공격에 맞게 되면 2배의 타격을 맞게 되니 그건 주의해주세요. 이건 쉐도우도 마찬가지에요! 다만 방어를 하게 되면 2배 판정을 받지 않아요.
캐릭터들은 한 턴에 한 번 행동을 할 수 있어요. 막아주면서 공격을 하거나 하는 것은 불가능해요. 이것을 주의해주시고 쉐도우의 어디를 어떻게 공격할건지 확실하게 말을 해주셔야 판정이 제대로 나오게 되니 참고해주세요. 스킬은 원작과는 상관없이 자유롭게 해주세요! 다만 화염 타입인 이가 빙결 마법을 쓰거나 하는 것은 안 되는 점 주의해주세요!
또한 유우에게 부탁을 하면 2턴 후에 좀 더 쉐도우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요. 하지만 이것도 한번의 행동으로 처리가 되기 때문에 주의해주세요. 그리고 유우에게 버프를 부탁하면 랜덤으로 다음 턴에 버프나 디버프가 발동하게 되니 그것도 알아주세요. 다만 이 버프와 디버프 요청은 한 번의 부탁으로 처리가 되지 않으니 버프나 디버프를 요청하고 공격을 하는 것은 가능해요! 그럼 지금부터 전투 시작! 8시 15분까지 반응 스타트! -
652 유키토주 (8451694E+6) 2019. 11. 2. 오후 7:42:38으아아아ㅏ가악! 늦었습니다!! 지금 바로 참여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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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 야스호주 (0851717E+6) 2019. 11. 2. 오후 7:45:21으으 죄송한데 이번턴 잠시 넘겨도 될까요!!!! 후딱 처리하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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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4 레이주 (6360501E+6) 2019. 11. 2. 오후 7:46:32유키토주 어서오구 야스호주 다녀와!!!일다안.... 어둠인데 우짜야... :3c
레이: (흐릿) -
655 ◆2wTOlAOK9E (4116379E+5) 2019. 11. 2. 오후 7:49:21>>652 가능합니다! 유키토주! 어서 오시고 바로 참가하세요! 체크할게요!
>>653 그리고 야스호주는 패스할게요! 다녀오세요!
>>654 별 상관없지 않을까요? 어둠은 화염에 약하거나 하지 않으니까요. -
656 花宮 影 (6360501E+6) 2019. 11. 2. 오후 7:49:57"ㅎㅎㅎㅎㅎ화염이면.... 저는 ㅇㅇㅇㅇㅇ어떻게 해야 할까요오오오....!"
레이는 굉장히 깊은 고민에 빠졌다. 그러다, 무언가 생각난 듯 자신의 페르소나를 바라봤다. 물론 금방, "히익!" 소리를 내면서 뒤로 주춤 물러섰지만. 여전히 익숙하지 않은, 자신의 페르소나의 눈이 불꽃 속에서 위, 아래로 움직이고 있었다.
"ㅇㅇㅇㅇㅇ일단, ㅁㅁㅁ묶어봐...!!!"
쉐도우를 어둠으로 묶어서 붙잡으려는 모양이었다.
//레이주: 이걸 두고 풀묶기라고 하던가:3
레이: 장르 바뀌었습니다만?!
레이주: 아 포X몬 아니지 참? -
657 코이주 (8308325E+5) 2019. 11. 2. 오후 7:51:15역시 폰으로는 무리임다...
죄송하지만 저도 패스로...ㅠ -
658 花宮 影 (6360501E+6) 2019. 11. 2. 오후 7:51:56다들 힘내...;ㅁ;!!!!
-
659 무라카미 유키토 (8451694E+6) 2019. 11. 2. 오후 7:56:30전차의 아르카나, 화염의 타입... 게다가 현실의 것이라고 볼 수 없을 풍경과 그 배경 속에서 내 눈 앞에 벌어지는 비현실적인 사건들. 그리고 내 옆의 까닭모를 위용의 사내.
일렁거리는 그림자 같이 괴이한 현상은 아마도 활로 보이는 것의 시위를 당기며 그 위압감을 자랑하고 있다.
................................나는 지금 게임을 하고 있는가?
"...하지만 게임에서는 익숙한 패턴이지."
유키톤는 그 쉐도우라고 불리우는 것의 동작이 무엇을 하고자 함인지 유추하려 했다. 아마도 허공에 화살을 쏘아 화살비를 내리고자 하는 행동 같아 보였다. 다른 이들 또한 그렇게 유추함이 틀림 없으리라. 그렇게 판단한 유키토는 자신의 페르소나라고 하는 형체를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저걸 뺏어봐. 부숴도 좋고."
페르소나를 부려 쉐도우의 활을 노린 공격을 시도하려 했다. -
660 ◆2wTOlAOK9E (4116379E+5) 2019. 11. 2. 오후 7:57:10알겠습니다! 코이주! 그리고 레이주. 그 묶는 부분이 어디인가요? 활을 들고 있는 쉐도우의 몸 전체를 의미하는건가요? 아니면 타고 있는 말을 의미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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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1 花宮 影 (6360501E+6) 2019. 11. 2. 오후 8:02:53아 빠뜨렸네 말!! 말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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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2 ◆2wTOlAOK9E (4116379E+5) 2019. 11. 2. 오후 8:03:48네! 그럼 다 올라왔으니 바로 다음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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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 PF SEV ◆2wTOlAOK9E (4116379E+5) 2019. 11. 2. 오후 8:10:51레이의 페르소나, 에리스는 어둠을 이용해서 말을 묶으려고 시도했고 그 시도는 정확하게 성공했고 말의 발이 묶여 말은 움직이지 못하고 바둥거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어진 유키토의 페르소나, 프로메테우스는 마더 쉐도우의 활을 노려 공격했다. 마더 쉐도우는 말을 부려서 거리를 띄우려고 했지만 말은 묶여서 움직이지 못했기에 프로메테우스의 공격은 제대로 명중했다. 그리고 그 때문에 활은 저 멀리 날아갔고 땅에 떨어졌다.
ㅡ방해하지 마! 저 녀석만 없으면 나는 누구에게도 인정받을 수 있어!
이후 들려오는 목소리는 형체를 알아듣기 힘든 어두운 목소리였다. 그리고 마더 쉐도우의 눈이 유우의 뒤에 있는 유키에게 향했다. 이어 말이 몸을 크게 바둥거렸고 어둠을 끊었다. 그리고 마더 쉐도우는 괴성을 질렀고 땅에 떨어진 검은 활은 다시 마더 쉐도우의 손에 쥐어졌다. 이어 검은 화살에 검은 불꽃이 타올랐고 마더 쉐도우는 바로 그 화살을 날렸다. 그것은 화염처럼 활활 타오르는 화살이었다. 그것에 맞으면 필시 보통 뜨거운 것이 아닐 것이다.
ㅡ나도 인정받고 싶어. 하지만 모두 저 호시카와 때문이야. 그래. 반칙을 쓴 거야. 그런데 왜 저 녀석의 편을 들어?! 호시카와라는 힘이 있으면 모두 다 할 수 있잖아! 승부의 결과를 바꾸는 것도 가능해! 그래! 틀림없어! 그렇지 않으면 재능이 있는 내가 질리가 없어!
/
.dice 1 2. = 2
1.에리스
2.프로메테우스
다이스에 걸린 분은 얄짤없이 공격을 맞는 겁니다. 물론 누군가가 방어를 해주는 것도 괜찮아요! 공격의 타갓이 된 이는 공격을 포기하고 회피 다이스를 돌려서 회피를 하는 것도 가능해요. 하지만 회피에 실패하면 얄짤없이 공격도 못하고 데미지도 입으니 참고하세요! -
664 우이주 (8468704E+5) 2019. 11. 2. 오후 8:12:38핫 돌아왔다!! :3 이번 턴부터 참가할 수 있을까!?
-
665 ◆2wTOlAOK9E (4116379E+5) 2019. 11. 2. 오후 8:14:33어서 와요! 우이주! 물론 가능해요! 참가해주세요! 반응레스는 45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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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 花宮 影 (6360501E+6) 2019. 11. 2. 오후 8:15:21우이주 어서와!! 이번 턴은 반응하기 어렵네;ㅁ; 어쩐지 문제를 안 일으킨다 했다.. 프로그램...(부들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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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7 무라카미 유키토 (8451694E+6) 2019. 11. 2. 오후 8:16:08회피 다이스는 몇짜리 돌려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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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8 ◆2wTOlAOK9E (4116379E+5) 2019. 11. 2. 오후 8:16:38>>666 레이주. (토닥토닥
>>667 그냥 회피, 회피실패로 돌리시면 됩니다. 자율에 맡길게요! -
669 레이나주 ◆mgiYYLvERI (9047551E+5) 2019. 11. 2. 오후 8:16:40레이나주 갱신!
좀 늦을것 같습니다ㅠㅠㅠㅠㅠ -
670 ◆2wTOlAOK9E (4116379E+5) 2019. 11. 2. 오후 8:17:12어서 오세요! 레이나주! 저런. 이벤트가 끝나기 전엔 중도 참가 받으니까 일 잘 해결하세요! 무슨 일인진 잘 모르겠지만요!
-
671 시노 코이히토, 므네모시네. (2528084E+6) 2019. 11. 2. 오후 8:23:47"유감. 유감. 유-감"
코이는 자그마한 책으로 입가를 가리면서 노래하듯 말했다. 분홍색 눈은 그저 멀찍이 마더 쉐도우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그 안에 있는 자를 바라보았다. 눈이 곱게 접혔다. 부드러운 미소가 코이의 면면을 채웠다. 코이의 등 뒤, 얼굴 없는 자, 관찰자이자 기록관. 므네모시네가 펜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곧 떠진 눈은 동정도 연민도 담기지 않은 무감정한 색채를 담고 있었다. 책을 살짝 입가에서 떨어뜨리고 손끝으로 책의 페이지를 쓸었다. 코이가 앉아 있는 거대한 책, 그 위에 글자가 적어내려가기 시작했다. 코이는 슬쩍 그 위에서 떨어져 내렸다. 옷자락이 팔락거린다.
"열등감과 질투와 시기가 엄청나구나. 하지만 말이지. 잘은 모르지만, 그 사람도 노력하지 않았으려나- 싶구. 응."
차르르르 책의 페이지가 넘어간다.
거기서 글자들이 하나 둘 떨어져 나온다.
자그마한 한기를 품은 그것들은 적이 아닌 아군을 향한다.
아군을 감싸고, 빙빙 돈다.
"재능, 즐거워?"
므네모시네, 아군 강화. 공격력 상승. -
672 코이주 (2528084E+6) 2019. 11. 2. 오후 8:25:11아군 강화가 될 지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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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3 야스호주 (949012E+61) 2019. 11. 2. 오후 8:25:31그대로 참여해도 되나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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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4 나카하라 우이 (8468704E+5) 2019. 11. 2. 오후 8:25:54“정말이지… 난 응원을 하러 왔을 뿐인데…”
그래, 응원을 하러 왔을 뿐인데, 어째서 이런 일이 생기는 걸까. 말로만 들었던 쉐도우라는 존재를 눈 앞에서 마주쳤으니 겁이 날 법도 한데, 어쩐지 지금은 짜증이 났다. 이성적으로 생각해서는 짜증을 낼 만한 일은 아닌 게 맞는데, 어째서 이렇게 짜증이 나는지… 스스로는 알고 있다. 작게 혀를 찬 후에 어플을 실행시키며 작게 ‘페르소나.’하고 중얼거렸다. 횃불을 든 복수의 화신, 에리니에스가 푸른 빛과 함께 구현되었다.
“저쪽이 불을 쓴다면, 이쪽도 불을 써야겠네. …에리니에스.”
검은 화살에 검은 불이라, 이쪽은 그럼 붉게 타오르는 횃불로 대응이다. 가볍게 손을 휘둘렀다. 또 다른 자신, 페르소나는 별 다른 지시어가 없어도 생각한대로 움직여주는 것 같았다. 에리니에스의 뱀이 감긴 손이 쉐도우, 마더 쉐도우를 가리킨 후, 다른 손에 있던 횃불을 휘두르자 뜨겁게 타오르는 불의 구체가 생긴 후, 빠르게 쉐도우를 향해 나아갔다. 간단하게 RPG풍으로 요약하자면 에리니에스는 쉐도우를 향해 파이어볼(…)을 사용했다! 정도일까.
“재능이라, 내가 보기엔 궁도 쪽 재능이 아니라 트러블을 만드는 재능 쪽이 더 출중해 보이네.”
짜증을 담아서 한마디 툭 뱉는 것도 잊지 않았다. 궁도 대회인 만큼 조용히 응원하기 위해, 부부젤라와 북 같은 것들로 시끌벅적하게 응원하고 싶은 마음도 꾹 참고 있었는데 이제와서 이런 소란이라니. 짜증나.
//짜증내는 포인트가 뭔가 이상한 우이쟝 -
675 ◆2wTOlAOK9E (4116379E+5) 2019. 11. 2. 오후 8:27:48네! 참가해도 됩니다! 야스호주! 어서 오세요! 그리고 강화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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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6 나카하라 우이 (8468704E+5) 2019. 11. 2. 오후 8:28:55레이나주도 야스호주도 어서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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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7 무라카미 유키토 (8451694E+6) 2019. 11. 2. 오후 8:29:15"좋아."
유키토는 프로메테우스의 공격으로 멀리 떨어져 나뒹구는 검은 활을 보며 짧은 희열을 표했다. 몸을 묶어버린 것은 예상치 못했지만 어쨌든 그 덕에 성공했다.
"............."
그림자의 괴성에 유키와 그림자에게 집어삼켜진 무언가를 번갈아 쳐다보았다. 대충 무슨 관계인지 알겠군. 저런 상태에 빠진 사람에게 하고 싶은 말들이 많지만, 지금은 어떤 말도 통할 것 같아 보이지 않았다. 유키토는 침묵을 지킬 뿐이었다.
"......까짓거 들어와라."
그리고 예측대로라면 그 궤도는 유키를 향한 듯이 보인다. 현재 그림자에게 가장 가까운 위치를 잡은 페르소나는 바로 본인의 것, 그러니까 프로메테우스. 유키토는 곧바로 프로메테우스를 그 궤도 가운데에 내세웠다. 또 프로메테우스의 불꽃이 일렁이는 손으로 쏘아지는 화살을 잡아채어 방어하기를 시도했다.
회피 다이스! .dice 0 1. = 0
0. 회피 실패
1. 회피 (방어) -
678 ◆2wTOlAOK9E (4116379E+5) 2019. 11. 2. 오후 8:29:32유키:저렇게 다들 싸우는데 넌 뭐하니? 유우? (툭툭)
유우:하지만 아무도 나에게 서포트를 부탁하지 않았는걸.(시선회피) -
679 무라카미 유키토 (8451694E+6) 2019. 11. 2. 오후 8:30:35회피가 이렇게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어차피 실패했군요! 핳! 코이쟌이 강화해준거 보고 차라리 공격을 해버릴걸!!!
다들 어서오세요!!!!!!!!!!!!! -
680 ◆2wTOlAOK9E (4116379E+5) 2019. 11. 2. 오후 8:32:48>>679 그렇게 해도 됩니다! 아무튼 레이주는 이번 턴이 힘들다고 했고 남은 것은 야스호주의 레스로군요! 45분까지만 올려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이럴 때 다들 다음 턴에 어떻게 할지를 고민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하고 캡틴은 의견을 제시해봅니다. -
681 토키와 야스호 (949012E+61) 2019. 11. 2. 오후 8:34:04"그건 조금 변명같네요!!!"
노력을 부정하려는 생각은 없지만 저런 말은 타인이 한 노력은 무시하는 것에 불과하다구요!!! 확실히 정말로 뒤가 있는 사람들이 먼저 데뷔를 하는 일도 있었지만... 결국에는 제가 이겼다는 것이 완벽한 반증이네요!! 네 논파!!! 하여튼 아이돌로서 저런 모습을 보이는 팬은 가만히 둘 수 없습니다 모두가 저의 팬!!! 그렇다면 그에 화답하는 것이 아이돌로서 할 수 있는 최고의 팬서비스!!!
"현세대 아이돌의 정점!!! 토키와 야스호!!! 출격합니다!!! 페르소...나!!!!"
이루벌 한바퀴를 돈 다음 스마트폰을 한 손으로 하늘높이들고는 어플을 실행시켰습니다. 헥토르!!! 뭐 역사라던가 잘 모르기는 하지만 어쨌든 그런 이름입니다!!! 트로이의 목마라던가? 오디세이아라던가? 하는거 말이에요!!! 시끄럽게 철컥거리는 소리를 내는 거대한 기계병사는 마치 저의 의도를 알고있다는 것 처럼 포즈를 취하고 있었습니다. 역시 멋지네요!!! 이래야 제 페르소나죠!!!!!
"조명이 마음에 안드니까 우선은 스포트라이트부터 설치해야겠네요!!! 냥!!!"
신호와 함께 헥토르의 창 끝이 빛났습니다. 마치 꿰뚫을 것 같은 빛이 거대해져 쉐도우를 향해 쏘아졌습니다. 이래야 무대장치죠!!! -
682 코이주 (2528084E+6) 2019. 11. 2. 오후 8:35:18어.. 코이는 버프를 하겠습니다.
치유..까진 못할 거 같고?
사실 레주랑 대화하여 페르소나의 능력 같은 거 정해보고 싶지만요!
사실 아직 쟤 패턴도 모르고... -
683 ◆2wTOlAOK9E (4116379E+5) 2019. 11. 2. 오후 8:35:35그럼 다 올라왔군요! 다음 갈게요! 아직 아무도 신청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튜토리얼이니까 이런 것이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특별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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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4 나카하라 우이 (8468704E+5) 2019. 11. 2. 오후 8:36:18우이쟝은 멸공의 횃불로 쉐도우를 계속 공격할게~ 아니면 다른 손에 있는 비얌을 써서 적의 발이라도 묶을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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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5 무라카미 유키토 (8451694E+6) 2019. 11. 2. 오후 8:37:00>>680 좋습니다!!!!!!!!!!!!!!!
현재!!!!!!!!!!!!!!!! 상태는!!!!!!!!!!!!!!!!!! 이렇습니다!!!!!!!!!!!!!!!!!!!!!!!!!
우이 hp 3/3 공격
코이 hp 3/3 아군 버프
야스호 hp 3/3 미정
유키토 hp 2/3 회피 시도
반대로!!!!!!!!!!!!!!!!!!!!!!!!!!! 마더 쉐도우쟝은 현재!!!!!!! 하나도 유효타를 먹지 않은 상황!!!!!!!! 우이의 파이어볼도 마더쟝이 불속성이 어찌 될지 모르겠지만!!!!
여튼 그렇습니다1!!!!!!!!!!!!!!!!!!!!!!!!!!!!!!!!!!!!!!!!!!!!!!!!! -
686 야스호주 (949012E+61) 2019. 11. 2. 오후 8:37:25공격입니다!! 공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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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7 무라카미 유키토 (8451694E+6) 2019. 11. 2. 오후 8:38:12아!!!!!!! 야스호!!!!!!!!!!!!!!!!!!!!!!!!!!1 창을 던졌습니다!!!!!!!!!!!!!! 마치 니달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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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8 花宮 影 (6360501E+6) 2019. 11. 2. 오후 8:38:40시스템 미워....(울컥)
다시 일하고 올게!!! -
689 나카하라 우이 (8468704E+5) 2019. 11. 2. 오후 8:39:04뭐지 이 야구장에 온 느낌은...! 오늘 시합은 분명 궁도였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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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 무라카미 유키토 (8451694E+6) 2019. 11. 2. 오후 8:39:09>>688 다녀오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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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1 무라카미 유키토 (8451694E+6) 2019. 11. 2. 오후 8:40:20>>685 았!!!!!!!!!!!!!!!!!! 불속성이 ->> 불속성이라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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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2 나카하라 우이 (8468704E+5) 2019. 11. 2. 오후 8:40:38레이주 힘내...!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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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3 무라카미 유키토 (8451694E+6) 2019. 11. 2. 오후 8:41:18>>689 날아오는 화살도!!!!!!!! 쳐내는!!!!! 근성!!!!!!!!!!!!!!!!! 우!리!는! 블레이즈!!!!!!!!!!! (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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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4 나카하라 우이 (8468704E+5) 2019. 11. 2. 오후 8:44:59앗차 마더 쉐도우쟝 불속성이었구만... :3 그럼 그냥 횃불 작대기로 뚜들기는 쪽이 좋았을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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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5 야스호주 (949012E+61) 2019. 11. 2. 오후 8:45:54불속성>빛을 만듬>야스호는 빛속성...
너와 나의 페르소나는 완벽한 상하관계에 있다!!! -
696 PF SEV ◆2wTOlAOK9E (4116379E+5) 2019. 11. 2. 오후 8:49:23프로메테우스는 불화살을 막아보려고 했지만 불화살을 막는데는 실패했고 그 때문에 불화살은 제대로 프로메테우스의 목덜미에 꽂혔고 활활 타올랐다. 그리고 그 충격은 당연히 유키토에게도 전해졌다. 실제로 다치거나 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목의 따끔함과 활활 타오르는 뜨거움을 느끼기에는 충분했다.
한편 코이히토의 페르소나인 므네모시네의 버프가 모두에게 전해졌고 모두의 페르소나의 공격력이 일정 시간 (=1턴) 동안 강화가 되었다. 그리고 그 강화가 된 공격력을 기반으로 우이의 페르소나인 에리니에스와 야스호의 페르소나인 핵트로의 공격이 제대로 마더 쉐도우에게 날아갔고 강력한 공격력 때문인지 마더 쉐도우의 자세가 순간 흐트러졌다. 하지만 전신을 덮은 검은 갑옷이 그 공격을 막아주기라도 하는지, 마더 쉐도우는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자세를 잡았다.
한편 마더 쉐도우의 시선은 코이히토에게 향했다. 자신에게 도발을 건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지 타깃을 그쪽으로 삼기라도 한 것처럼 목소리 역시 그곳으로 향했다.
ㅡ열등감과 질투와 시기? 너 따위가 뭘 알아? 나는 호시카와가 노력을 하는 모습을 본 적은 없어! 매번 귀찮다고 적당히 하면서... 그런 이에게 내가 지는 것은 말도 안돼. 그래. 너희들 모두 호시카와가 두려운거야? 그래서 마음에도 내키지 않는데 따르는거야? 너희들도 똑같아!! 호시카와의 편만 들고 그 이름을 기반으로 행세하는 저런 녀석에게 따르는 구더기들! 변명? 트러블을 만드는 재능? 닥쳐! 닥쳐! 닥쳐! 왜 나를 인정해주지 않는거야!! 이번에도 이길 수 있었는데! 이길 수 있었는데!!!
이어 검은색 말이 크게 울부짖으면서 빠르게 여기저기로 달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검은색 화살에 검은 불꽃이 정말 거대하게 활활 타오르기 시작했다. 말의 움직임은 보통 빠른 것이 아니었고, 그것을 눈으로 쫓기도 상당히 힘든 상황이었다.
한편 뒤에서 조용히 바라보고 있던 유우의 목소리가 모두에게 전해졌다. 그것은 크로노스의 힘이었다.
"잘 들어. 일단 마더 쉐도우의 탐색이 끝이 났어. 지금 마더 쉐도우는 힘을 모으는 중이야. 만약 저대로 두면 아마 저 힘이 모이자마자 모두가 범위가 되는 엄청난 것을 사용하게 될 거야! 하지만 저 말을 명중시킬 수만 있다면 아마 말이 넘어질테고 힘을 모으는 것도 풀릴 것 같아. 그러니까 말에 공격을 집중해줘! 그리고... 잘 안 보일지도 모르지만 갑옷이 붉게 달아오르고, 아주 살짝 오른쪽 어깨 쪽에 금이 가 있어. 참고해줘!"
/튜토리얼 타임! 유우의 심화 조사를 부탁하면 2턴 후에 이렇게 좀 더 자세한 정보를 가르쳐줍니다. 차후 페턴이라던가, 공략에 도움이 되는 방향이라던가. 이후에도 계속 지속이 된답니다. 하지만 난 우리들의 힘만으로 격파할거야!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이런 정보를 요청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건 모두가 상의를 해서 정해주세요! 원래는 이런 정보는 알려주지 않겠지만, 그래도 튜토리얼이니까요!
아무튼 이번 공격은 쉐도우가 빠르게 움직이고 있기에 공격을 할 때 명중과 빗나감 다이스를 굴려주세요! 한 명이라도 명중에 뜨면 아주 좋은 일이 일어날지도 모르죠? 9시 25분까지! -
697 ◆2wTOlAOK9E (4116379E+5) 2019. 11. 2. 오후 8:50:02힘내세요. 레이주.. (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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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8 레이나주 ◆mgiYYLvERI (9716079E+5) 2019. 11. 2. 오후 8:57:00갑자기 사정이 생겨서 참여하지 못할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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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9 ◆2wTOlAOK9E (4116379E+5) 2019. 11. 2. 오후 8:58:34앗. 어쩔 수 없죠. 괜찮습니다! 레이나주! (토닥) 현생이 중요해요! 현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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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토키와 야스호 (949012E+61) 2019. 11. 2. 오후 9:01:48"이야, 이건 제법 심하네요... 열등감에 사로잡힌 사람만큼 무서운 사람이 없는데 말이에요!!!"
음... 실제로도 어디서 나타난 말뼈다귀인지도 모르는게 광고를 뺏어갔다고 욕도 먹어본 적은 있으니까요!!!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나는 그저 열심히 했던 것 뿐인걸!!! 저렇게 되어버렸다면 어쩔 수 없네요... 딸기 케이크를 주는 걸로는 풀리지 않는 정도입니다. 고양이라던가 있으면 좋겠네요!! 아, 저도 고양이기는 하지만!!!!
"인정하지 않은 적 없어요!!! 오히려 인정하지 않는건 당신!!! 왜 유키짱 선배가 한 노력은 취급도 안하는건가요!!! 자기 혼자서 결정짓고 자기 혼자서 화내고 하는건 팬클럽에선 제적인 것이다!!! 모두 사이좋게 가자구요!!!!"
쉐도우는 말이라서 그런건지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눈으로 쫓는 것이 어렵기는 했지만... 후후 무언가 착각하셨네요!!! 우리 귀여운 헥토르짱은 무려 켄타우로스인것이다!!! 마상돌격으로 승부라면 질 수 있을리가 없어요!!! 첫 실전이기는 하지만!!!!!!!!!!
"돌격이다 돌격!!! 수퍼★헥토르 스매시!!!!"
구호와 함께 헥토르는 달리기 싲가했습니다. 방패를 들고 창을 앞으로 향한채로.
.dice 0 1. = 1
1. 명중
2. 빗나감!!! -
701 나카하라 우이 (8468704E+5) 2019. 11. 2. 오후 9:02:20“…입 다물어. 아무것도 모르면서 함부로 지껄이지마.”
듣다 보니 뚝, 하고 무언가가 끊어진 느낌이 든다. 울컥거리거나 단숨에 폭발하는 게 아니라, 차갑게 식으면서 분노하는 쪽에 가까운 느낌. 지팡이를 쥔 손을 들어 바닥을 세 번 내리쳤다. 아, 지금 굉장히… 언짢아졌어. 게다가 공격도 잘 안 먹힌 모양이고.
“-후우, 그래. 일단 양쪽 다 머리를 좀 식힐 필요가 있겠네. 특히 그쪽.”
무슨 말을 해도 저런 상태에선 들리지도 않고, 들었다 해도 무시하기 마련이니. 일단은 양측 모두 냉정해질 필요가 있었다. 그리고 냉정해지기 위해서, 머리를 식히기 위해서는… …음, 저 상태라면 저쪽은 한번 정도는 기절하는 게 좋겠네. 지팡이를 들어 쉐도우를 가리키자 에리니에스가 기다렸다는 듯 다시 튀어나갔다. 재빠르게 돌고 있어서 명중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해보는 수밖에 없지. 튀어나간 에리니에스는 최대한 쉐도우 가까이로 다가가서 횃불을 휘둘렀다.
.dice 1 2. = 1
1 명중!
2 빗나감... -
702 나카하라 우이 (8468704E+5) 2019. 11. 2. 오후 9:02:56핫 명중이 둘이나! 이겼다! 전투 끝!(캡틴:아니에요;;
-
703 나카하라 우이 (8468704E+5) 2019. 11. 2. 오후 9:03:40아니 잠만... 야스호주 다이스가 몬가 이상한데ㅋㅋㅋ 그럼 빗나간건감... :3
-
704 토키와 야스호 (949012E+61) 2019. 11. 2. 오후 9:03:59수퍼★헥토르 스매시(빗나감)
에리스 홱불 샷(빗나감)
하테노 블레이즈 엑스컴설 -
705 ◆2wTOlAOK9E (4116379E+5) 2019. 11. 2. 오후 9:04:16저 경우는 빗나감이 되겠군요! 하지만 어차피 명중했으니까 큰 문제는 없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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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6 토키와 야스호 (949012E+61) 2019. 11. 2. 오후 9:04:22>>704 횃불샷은 적중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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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 나카하라 우이 (8468704E+5) 2019. 11. 2. 오후 9:04:52그으렇구만... :3 아무튼 에리니에스는 맞혔다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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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 花宮 影 (6360501E+6) 2019. 11. 2. 오후 9:05:28이제야 조금씩 참가 가능해질 거 같다...;ㅁ; 이번 턴부터 참가할게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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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9 ◆2wTOlAOK9E (4116379E+5) 2019. 11. 2. 오후 9:06:04알겠습니다! 레이주! 그리고 고생했어요!
-
710 시노 코이히토, 므네모시네 (2528084E+6) 2019. 11. 2. 오후 9:06:23"정말로?"
코이는 적의 따위는 신경쓰지 않는 듯한, 그리고 실제로도 그러는 태도로 아무렇지 않게 마더 쉐도우를 바라보았다. 입가에는 잔잔한 미소가 띄워져 있었고 목소리는 그저 나긋했다. 적이 아닌 친구라도 대하는 듯 했지만, 그 시선만은 멀어서, 사각형의 화면 너머에서 당신을 보고 말하는 것 같았다. 페이지는 여전히 넘어가고 코이의 분홍빛 눈은 고요히 반짝인다. 코이는 흐릿하고, 또 선명하다. 참으로 기묘한 사람.
"그래. 그렇구나. 하지만 말이지? 날아가는 화살은 거짓말을 하지 않지? 어느 나라의 왕님이라 하더라도 기세만으로 날아가는 새를 떨어뜨릴 수 없고 쏘아진 화살의 방향을 바꿀 수 없잖아?"
그건 아무도 못하는 일이야.
날아가는 새는 인간이 아무리 노려봐도 비웃듯 날아갈 뿐이고.
화살의 방향은 쏘아지는 때에 정해지지.
너는 화살을 보았니? 그것이 꽂힌 곳을 보았니?
"이름에 무게를 재는구나. 하지만 무게는 사람한테 있는 거고."
빙빙 돌아가는, 여지거기로 달리는 마더 쉐도우를 코이는 느긋한 시선으로 쫓았다. 어느새 서리가 끼어져 있다. 하늘에는 글자들이 날아다니고 있다. 눈이 내리듯 땅으로 떨어진 그것은 곧 얼어붙은 지대를 만들었다. 그리하여 만들어진 것은 단단한 빙판이다. 지나간다면 미끄렂리 수 밖에 없는, 속도에 영향을 줄 수 밖에 없는.
"사람에게는 무게가 있지. 이름이 아니라 말이야."
뭐 너는 이미 다른 사람이 명중시킨 것 같으니까.
방해나 해볼까나? 하고, 코이는 천천히 말이 달리는 곳을 얼렸다. 더 이상 달리기 힘들도록. -
711 무라카미 유키토 (8451694E+6) 2019. 11. 2. 오후 9:06:47"큭!"
외마디 침음성을 내지른 유키토는 목에서 느껴지는 강렬한 통증, 마치 화상의 감각과도 같은 통증에 목덜미를 부여잡으며 휘청거렸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일어서서 그림자의 재빠른 움직임을 따라잡고자 시선을 움직였다.
"세상에 태어난 것 만으로 존중받고, 그저 평등한 세상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아니다! 빌어먹을 세상에서 살아남으려면 누군가 네 위에 올라서고 너도 누군가를 짓밟아야 하니까! 우리 모두 그런 사회에 종속되어 있고 벗어날 수 없다! 하지만 갈등을 줄일 수는 있어!"
유키토의 프로메테우스는 마더 쉐도우의 순환하는 궤도 사이로 몸을 내던지면서 불꽃이 일렁거리는 주먹을 힘껏 내지르려했다.
"너가 인정 받고 싶다면 너도 그녀의 재능을 인정해라!"
.dice 0 1. = 1
0. 공격 빗나감
1. 명중 -
712 코이주 (2528084E+6) 2019. 11. 2. 오후 9:08:14코이의 행동은 공격이라기보다는 디버프니까 명중 다이스를 굴리지 않았습니다.
다른 분들이 명중 시킨 걸 봤거든요! -
713 ◆2wTOlAOK9E (4116379E+5) 2019. 11. 2. 오후 9:08:29이 무슨 잔인한 하테노 블레이즈?! (동공지진
-
714 나카하라 우이 (8468704E+5) 2019. 11. 2. 오후 9:09:07쉐도우를 무자비하게 태워버리는 불꽃... 그래서 블레이즈였나...(?
-
715 코이주 (2528084E+6) 2019. 11. 2. 오후 9:10:00버거킹 처음 먹는데
와퍼 엄청 크네요오 -
716 무라카미 유키토 (8451694E+6) 2019. 11. 2. 오후 9:11:072연속 명중이로군요!!!!!!!!!!!!!!
-
717 ◆2wTOlAOK9E (4116379E+5) 2019. 11. 2. 오후 9:13:24레이주의 레스가 올라오면 바로 다음으로 갈게요!
-
718 야스호주 (949012E+61) 2019. 11. 2. 오후 9:13:36>>715 와퍼시리즈는 확실히 너무 큰감이 있죠... 돈도 많이 나가고...!!!
-
719 코이주 (2528084E+6) 2019. 11. 2. 오후 9:14:26>>718
그래서 저는 맘스터치가 더 좋습니다.
딥치즈버거 맛있어.. -
720 코이주 (2528084E+6) 2019. 11. 2. 오후 9:14:46버거 단품 5개인데 3만4천원이 말이냐구요..(눈물)
뭐 제 돈 아니었지만. -
721 나카하라 우이 (8468704E+5) 2019. 11. 2. 오후 9:15:07와퍼는 진짜 짱크지... :3 근데 커서 주니어와퍼로 먹으면 뭔가 좀 작은 느낌이고...(?
-
722 코이주 (2528084E+6) 2019. 11. 2. 오후 9:15:29뭔가 심심하니까 남는 시간에 코이로 Q&A 받아볼까 해요!
코이에 대해 궁금한 점 있으면 부디 질문을! -
723 야스호주 (949012E+61) 2019. 11. 2. 오후 9:15:56>>722 어떻게 하면 코이처럼 예뻐질 수 있죠
-
724 코이주 (2528084E+6) 2019. 11. 2. 오후 9:16:21>>723
코이는 예쁘지 않습니다.(단호) -
725 ◆2wTOlAOK9E (4116379E+5) 2019. 11. 2. 오후 9:18:33그럼 이쯤에서 저는 다음 튜토리얼 개념으로 다이스를!
.dice 1 5. = 1
1.아군의 행동 2회로 증폭
2.아군의 공격력 1회 한정 2배
3.쉐도우의 방어력 1회 한정 1/2화
4.쉐도우의 공격력 3턴간 1/2화
5.아군에게 1턴간 무적 베리어 -
726 ◆2wTOlAOK9E (4116379E+5) 2019. 11. 2. 오후 9:19:09>>722 코이는 지금 하테노 블레이즈에서 가장 친해지고 싶은 이가 누구입니까? 우정 이런 쪽으로!
-
727 나카하라 우이 (8468704E+5) 2019. 11. 2. 오후 9:19:15오라클 효과인가... hp1이 없어서 다행이군...
-
728 야스호주 (949012E+61) 2019. 11. 2. 오후 9:21:16>>724 어떻게하면 잘생겨질 수 잇죠
-
729 花宮 影 (6360501E+6) 2019. 11. 2. 오후 9:21:56나... 날렸.... 나 한국이었는데요... 라이더님....;ㅁ;
-
730 나카하라 우이 (8468704E+5) 2019. 11. 2. 오후 9:23:03>>722
핫... 난 평범하게 코이가 좋아하는 음식이라도 물어볼까! 제일 좋아하는 음식은 뭡니까! -
731 코이주 (2528084E+6) 2019. 11. 2. 오후 9:23:41>>726
그다지 없습니ㄷ.... 슬프게도..
코이는 딱히 우정이니 사랑이니에 관심 없습니다. 정확히는 자신이 그 곳에 들어가는 데에 관심이 없습니다. 남들의 청춘, 사랑, 우정, 열정 등을 보는 건 좋아합니다만, 그 사이에 자신인이 들어가는 건 상상도 해본 적 없습니다.
하지만 호의는 모두에게 가지고 있어요.
>>728
코이는 평범하게 생겼습니다,
저어는 단호합니다. -
732 ◆2wTOlAOK9E (4116379E+5) 2019. 11. 2. 오후 9:24:02레이주...(토닥) 아마 시간이 안 되실 것 같으니 일단 다음으로 넘어가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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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 花宮 影 (6360501E+6) 2019. 11. 2. 오후 9:24:59응...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흑흑흑...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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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4 ◆2wTOlAOK9E (4116379E+5) 2019. 11. 2. 오후 9:25:14(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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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5 코이주 (2528084E+6) 2019. 11. 2. 오후 9:25:21>>730
단 것 전반을 좋아하는데, 그 중에서도 초콜릿을 가장 좋아합니다. 그 다음이 마카롱. 그 다음이 케이크.
그래서 코이는 자기 간식을 만들 때먄 꼭 초코맛을 집어 넣습니다.
식사류로 가면 라자냐? -
736 코이주 (2528084E+6) 2019. 11. 2. 오후 9:25:36레이주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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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 나카하라 우이 (8468704E+5) 2019. 11. 2. 오후 9:25:36앗.. 레이주... ;ㅁ;(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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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8 야스호주 (949012E+61) 2019. 11. 2. 오후 9:30:19>>731 우째서... 그렇다면 코이는 보통 휴일엔 뭘하면서 지낼까요!!!
레이주... 파이팅입니다... -
739 PF SEV ◆2wTOlAOK9E (4116379E+5) 2019. 11. 2. 오후 9:32:14
핵토르의 공격은 보기 좋게 빗나갔지만 에리니에스의 공격은 제대로 명중했고 이어 프로메테우스의 공격 역시 제대로 검은색 말에 명중했다. 거기다가 앞에 빙판이 깔려있었기에 말은 정말로 힘 없이 미끄러지듯이 땅에 처박혔고 위에 타고 있는 마더 쉐도우 역시 땅에 처박혔다. 화살에서 활활 타오르고 있던 검은 불꽃은 푹 꺼져버렸다. 일어서려고 하지만 제대로 일어설 수 없는지 마더 쉐도우는 물론이고 쉐도우의 일종인 검은색 말도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고 비틀거렸다. 그리고 그 순간 하늘 위에서 반짝이는 구체가 떨어졌고 모두의 페르소나의 몸에 스며들었다. 그리고 유우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방금 전 그것은 내 힘의 일부야! 크로노스의 힘을 모두에게 부여했어. 지금 그것은 모두의 속도를 증폭시키는 거야. 그러니까 평소보다 조금 더 빨리 움직일 수 있어! 유지는 얼마 안 되겠지만. 아무튼 마더 쉐도우는 지금 정신을 못 차리고 있어! 지금이야! 총공격을 가해줘!"
마더 쉐도우는 유우의 말대로 제대로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었다. 넘어질 때의 충격이 상당히 강했는지 일어서지 못하고 있었고 만약 공격을 퍼붓는다고 한다면 바로 지금이 찬스였다.
/튜토리얼 시간입니다! 유우에게 만약 버프를 부탁하게 될 시 방금 제가 돌린 다이스처럼 랜덤으로 버프가 한 전투 당 한 번 부여됩니다. 물론 뭐가 부여될진 저도 몰라요. 그리고 특정한 조건을 만족하게 되면 마더 쉐도우가 바로 일어서지 못하게 되는데 이때 원작에서도 나오는 총공격을 가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페르소나를 부려서 마구마구 두들겨 패면 되는 거예요. 지금 같은 경우는 버프로 인해 행동이 두 번 가능해졌으니 각자 공격을 한 번 하고, 모두가 한 번에 공격을 가하는 총 공격을 가하는 것이 베스트가 아닐까 캡틴은 제안해요. 참고로 버프를 거는 코이히토의 므네모시네도 총공격에는 참가할 수 있어요.
또한 승기를 완전히 잡았을 때는 브금이 지금처럼 변하게 될 거예요! 처형 확정 곡이라는 느낌으로 생각해주세요! 10시 10분까지! -
740 코이주 (2528084E+6) 2019. 11. 2. 오후 9:32:27>>738
공원이나 카페에 가서 사람들을 관찰하거나 부모님의 빵집 일을 돕습니다. 그도 아니면 간식 만들기.
부모님의 빵집에서는 코이가 직접 만든 빵을 팔기도 하는데, 그 정도로 코이의 실력이 좋은 것입니다.
그러니까 코이가 만드는 간식은 안심하고 드시길! -
741 나카하라 우이 (8468704E+5) 2019. 11. 2. 오후 9:36:56핫! 그럼 캡틴 말대로 각자 한 번씩 줘패고나서 다같이 총공격으로 줘패는게 어떨까!! :3
-
742 花宮 影 (6360501E+6) 2019. 11. 2. 오후 9:37:17>>741 나는 찬성!!!>:ㅁ
-
743 시노 코이히토, 므네모시네 (2528084E+6) 2019. 11. 2. 오후 9:40:22"그럼, 사양 않고-"
므네모시네. 하고 코이는 가벼운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사각사각사각, 펜이 무언가를 적어내리는 소리가 고요히 울려퍼졌다. 코이는 몸을 돌려 므네모시네의 책을 바라보았다. 영문 모를 글자로 적힌 책. 그 내용을 알 수 있는지 코이는 새롭게 쓰여가는 글자를 사랑빛 눈으로 바라보았다. 천천히 코이의 입이 열렸다.
-넘어진 전차. 부정한 폭주는 일어서지 못하고 비틀거린다. 제 속의 어둠이 풍성처럼 커진 것을 그는 알까. 실패와 패배를 어미 삼지 못하고 무너져 내린 자의 갈 곳 없는 분노는 포악하게 외친다. 하지만 그 곳에 선 자는 미래를 향하는 영웅들이어라. 하늘에서 내리꽂히는 창만이 그를 향한 대답이 되리라.
그리고 하늘에서 창이 내리꽂혔다.
얼음으로 이루어진 차가운 것. 언뜻, 만년필을 닮은 듯한 창.
"Love & Peace- 라던가."
후후, 하는 웃음소리가 마지막으로 울린다. 만년필을 닮은 창은 천천히 눈발이 되어 사라지고 그 곳에 남은 건 상처 뿐. 아아 만년필의 뾰족한 끝은 악의를 터트릴 수 있었을까. -
744 무라카미 유키토 (8451694E+6) 2019. 11. 2. 오후 9:40:38한턴 쉴게요!!!!!!!!!!!!!!!!!
-
745 ◆2wTOlAOK9E (4116379E+5) 2019. 11. 2. 오후 9:41:45알겠습니다! 유키토주!
-
746 시노 코이히토, 므네모시네 (2528084E+6) 2019. 11. 2. 오후 9:41:48>>743
한 턴 두 행동을 보지 못했...
잠시만요 수정해서 들고올게요! -
747 花宮 影 (6360501E+6) 2019. 11. 2. 오후 9:43:16"히이이익!"
마더 쉐도우가 일어나지 못하는 모습 또한 공포였는지, 레이가 기겁했다. 그러다, 빨리 공격해야한다는 생각에 그는 자신의 페르소나를 올려다봤다.
"악령퇴사아아안!!"
레이가 눈을 꽉 감으면서 박수를 크게 한 번 짝, 쳤다. 그것을 신호로 그의 페르소나인 에리스가 손에 들고 있던 사과를 빠르게 마더 쉐도우를 향해 던졌다.
.dice 0 1. = 0
0. 명중
1. 빗나감 -
748 시노 코이히토, 므네모시네 (2528084E+6) 2019. 11. 2. 오후 9:43:52"응, 그래. 마지막이구나."
코이는 아아 하는 소리와 함께 그것을 보았다. 넘어진 전차. 그 눈에는 슬픔도 안타까움도 없다. 눈 앞에 들이닥친 승리를 향한 기쁨도 환희도 없다. 흔들리지 않는 찻잔 속 차처럼 고요하기만 하다. 사르르, 책에서 글자들이 솟아 나왔다. 그것은 다시 한 번 아군에게 힘을 주었다. 아까와 같은 공격력 상승 버프. 그들의 무기와, 몸에 글자들이 떠돌아다닌다.
하지만 이것이 끝이 아니다.
더, 할 수 있다.
"그럼, 사양 않고-"
므네모시네. 하고 코이는 가벼운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사각사각사각, 펜이 무언가를 적어내리는 소리가 고요히 울려퍼졌다. 코이는 몸을 돌려 므네모시네의 책을 바라보았다. 영문 모를 글자로 적힌 책. 그 내용을 알 수 있는지 코이는 새롭게 쓰여가는 글자를 사랑빛 눈으로 바라보았다. 천천히 코이의 입이 열렸다.
-넘어진 전차. 부정한 폭주는 일어서지 못하고 비틀거린다. 제 속의 어둠이 풍성처럼 커진 것을 그는 알까. 실패와 패배를 어미 삼지 못하고 무너져 내린 자의 갈 곳 없는 분노는 포악하게 외친다. 하지만 그 곳에 선 자는 미래를 향하는 영웅들이어라. 하늘에서 내리꽂히는 창만이 그를 향한 대답이 되리라.
그리고 하늘에서 창이 내리꽂혔다.
얼음으로 이루어진 차가운 것. 언뜻, 만년필을 닮은 듯한 창.
"Love & Peace- 라던가."
후후, 하는 웃음소리가 마지막으로 울린다. 만년필을 닮은 창은 천천히 눈발이 되어 사라지고 그 곳에 남은 건 상처 뿐. 아아 만년필의 뾰족한 끝은 악의를 터트릴 수 있었을까. -
749 花宮 影 (6360501E+6) 2019. 11. 2. 오후 9:44:15갸아아아아 드디어 일이 다 끝났다!!!!
-
750 ◆2wTOlAOK9E (4116379E+5) 2019. 11. 2. 오후 9:46:13수고하셨어요! 레이주! 그리고 지금은 다이스를 굴리지 않아도 된답니다!
-
751 토키와 야스호 (949012E+61) 2019. 11. 2. 오후 9:48:05"후후후... 그걸로 끝이라고 생각하지 마시죠!!! 수퍼★헥토르 스매시는 두번친다!!!!"
빗나간것을 개의치 않듯 헥토르는 하늘 높이 뛰어올라 창을 높이 들었습니다. 투구에서는 빛이 반사되어 비치고 있었고 조용한 기계의 구동음만이 울리고 있었습니다. 후후후... 이런거 한 번 해보는게 꿈이었단 말이죠!! 수퍼 헥토르 스매시!! 그것은 달려나가는 척하면서 사실은 반격을 노리는 기술이었던 거시다!!!! 방금 지어냈지만요!!!!!
"우선은 시야를 막는다!!! 야스호빔!!!!"
이윽고 헥토르의 방패가 쉐도우를 향해 빛을 발했습니다. 처음과는 다른 아주 강렬하지만 날카롭지는 않은 빛, 시야를 차단하기 위해 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사이에서...헥토르는 달리는것입니다!!! 빛의 방패를 들고 랜스차지!!! 이거 완전 멋있지 않아요!!!
"필살 야스호 선더 라이트닝!!! 같은 글이 두번이라 묘하게 강해보이는 것이 포인트에요!!!!" -
752 나카하라 우이 (8468704E+5) 2019. 11. 2. 오후 9:48:46두 번의 공격이 명중했다. 거기에 빙판이 깔린 길까지 겹쳐 쉐도우는 미끄러지며 땅에 처박혔다. 검은 불꽃도 꺼졌고… 지금 패버리면 기절하지 않을까? 지금 달려드는게 좋을까? 잠깐 망설이고 있다가 반짝이는 구체가 떨어지는 것을 보고 조금 흠칫했다. 하지만 곧 이어진 유우의 말을 듣고는 안심했다. 그렇구나, 크로노스의 힘이라… 속도를 증폭시켜서 빨리 움직일 수 있다면 여러 번 때리는 것도 가능하다는 이야기인가? 일단은 한 대 때리고 생각해볼까. 지팡이를 들어 쉐도우를 겨누자, 에리니에스도 한 팔로 쉐도우를 겨누었다.
“일단은… 그래, 그 뱀도 쓸 수 있는 걸까?”
작게 중얼거렸을 뿐인데, 에리니에스의 한 팔에 감긴 뱀이 스르륵 팔에서 풀리더니 쉐도우를 향해 날카로운 송곳니를 꺼냈다. 아마 그대로 달려들어서 물어뜯을 생각인가보다. 내가 알고 있는 뱀의 사냥법과는 조금 다른 것 같기도 하지만, 상관없겠지. 진짜 뱀도 아니고.
“그리고, 한번 더?”
다른 사람들도 공격을 하는 모양이네, 어쩌다 보니 타이밍이 맞은 듯 하다. 사전에 합의하지는 않았지만 어쩐지 함께 공격하는 모습이 되었다. 나쁘지 않네, 이런 것도. 다른 사람들의 페르소나가 공격하는 것과 같은 타이밍에, 에리니에스도 횃불을 높이 치켜들었다. 커다란 불덩이가 하늘에서 빠르게, 마치 유성처럼 떨어진다. 뜨거워 보이네, 정말. -
753 ◆2wTOlAOK9E (4116379E+5) 2019. 11. 2. 오후 9:53:46
-
754 PF SEV ◆2wTOlAOK9E (4116379E+5) 2019. 11. 2. 오후 10:04:18각자가 벌이는 공격은 모두 하나가 되어 마더 쉐도우에게 명중했다. 한 번에 여러 공격을 당한 마더 쉐도우의 갑옷은 어깨부터 시작해서 천천히 금이 가기 시작했고 쨍그랑거리는 소리와 함께 산산조각 부서졌다. 상당히 많이 힘이 빠졌는지 이마의 문양의 빛이 점점 꺼져가고 있었고, 옆에 같이 쓰러져있던 쉐도우인 검은 말은 그 형태도 없이 검은 연기가 되어 사라지고 있었다. 이어 마더 쉐도우는 천천히 몸을 일으켰지만 도저히 힘이 나지 않는지 무릎을 꿇었다.
ㅡ나는...나는...그저... 아아아아악!!
곧 비명소리와 함께, 마더 쉐도우의 몸이 산산조각 나버렸고 그 안에서 정신을 잃은 사이카가 떨어지며 빙판 위에 착지했고 그녀의 몸 속에서 검은 씨앗 같은 것이 튀어나왔다. 씨앗처럼 생긴 그 무언가의 표면에는 금이 가 있었다. 그것이 무엇인진 알 길이 없었지만 확실한 것은 그림자에게 삼켜졌던 이, 사이카의 몸 속에서 튀어나왔다는 것이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유키는 작게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시로가네..."
"이, 이긴거야? 우리? 이긴 거 맞지?!"
그리고 그 모습을 바라보고 있던 유우는 놀란 표정으로 모두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안도의 한숨을 크게 내쉬면서 미소를 지으며 오른손 엄지를 위롤 올렸다.
"모두들 정말로 수고했어. 마더 쉐도우. 그러니까 악마 중 하나를 물리친 거야. 진짜, 진짜 모두 수고했어. 안에 먹혔던 이의 생명반응을 크로노스가 포착했어. 목숨을 잃진 않은 모양이야. 그런데 저 옆의 저것은..."
이어 유우가 그녀의 몸에서 나온 씨앗 같은 것을 회수하기 위해서 손을 뻗으려고 했다. 하지만 씨앗은 붕 떠올랐고 그들과는 반대편으로 날아갔다. 그리고 그 날아가는 씨앗처럼 생긴 것을 누군가가 잡아챘다. 그들의 앞에 서 있는 것은 온 몸을 복면과 망토, 후드 등으로 가리고 있는 이의 모습이었다. 키는 다른 이들보다 조금 더 큰 약 2m 정도였고 그 외에는 전신이 감춰진 상태였기에 누구인지 파악할 수 없었다.
"수고했어. 하테노 블레이즈. 이 정도 레벨을 이기지 못하면 곤란하지."
그리고 들려오는 목소리는 방금 상대했던 마더 쉐도우처럼 선명하지 못했다. 그 목소리 자체가 마치 안개로 깔려있어서 형태를 알아볼 수 없는 것처럼. 그리고 모두의 눈앞에서 금이 간 씨앗처럼 생긴 것은 누군지도 모를 이의 몸으로 흡수되었다.
"적어도 너희가 이 정도는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으니 만족스러워. 시로가네 사이카. 그녀에게 행한 일이 헛고생은 아니라서 다행이야."
/반응레스는 10시 35분까지! -
755 나카하라 우이 (8468704E+5) 2019. 11. 2. 오후 10:11:27뭐지 저건? 씨앗? 유우가 잡으려고 했던 씨앗 같은 것은 붕 떠오르더니 저편으로 날아갔다. 그리고… 누군가가 그것을 가로채듯 잡았다. 복면과 후드, 망토… 딱 봐도 수상한 사람인데다 키까지 커 보인다. 완전 거인이네. 게다가 엄청나게 수상한 사람. 게다가… 목소리도 이상하다. 아까 쉐도우같은 목소리, 그리고 이 상황을 준비했다는 것처럼 들리는 말까지…
“…엄청 수상한데다 촌스러운 복장이네. 언제적 괴인 이미지야.”
경계심을 가득 품고 망토 괴인(…)을 노려보았다. 씨앗을 흡수한 것처럼 보이는데… 뭐지? 저것도 쉐도우? 아니면 대체 정체가 뭐지…? 잔뜩 경계하고 있는 나처럼-또 다른 자신이니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에리니에스도 경계하고 있는 듯, 뱀이 감긴 손으로 괴인을 가리키고 있었다. 팔에 감긴 뱀이 입을 한껏 벌리며 쉬-익 소리를 냈다.
“그래서, 정체가 뭐야? 왜 이런 일을 벌였지? 아니, 다른 건 됐고… 그거 엄청 짜증나네. 마치 우릴 시험해봤다는 듯한 그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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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 시노 코이히토, 므네모시네 (2528084E+6) 2019. 11. 2. 오후 10:12:38"흑막씨?"
코이는 방싯 미소지으며 그를 불렀다. 아마 그를 부른 것이리라. 여기서 '흑막'이란 호칭이 적합한 건- 지금 그들의 눈 앞에 나타난 그 밖에 없으니까. 어떤 자인지, 남성인지 여성인지, 사람이긴 한지, 모두 알 수 없는 검은 것. 코이는 그에게도 별 적의를 드러내지 않았다. 멀찍이서 구경하는 자의 눈으로 바라보기만 하였다. 하지만 행동은 재빨랐다. 곧바로 주변인에게 버프를 걸 준비를 하는 것이다. 무슨 공격을 해올지 모르니까 방어력을 높여둘까- 하면서
"당신의 짓인 거려나- 하고. 생각하고 있어. 이 쪽의 적인 걸까?"
코이의 목소리는 나긋나긋 했다.
하지만 다른 이들에게는 향하고 있는 것이 없었다. 호의가, 없었다. 적의도 아니다. 길가에 굴러다니는 돌멩이를 보는 듯, 무가치한 것을 보는 무감한 눈. 그것이 현재 코이의 시선이었다. 코이는 다시금 빙긋이 웃었다.
"음습해라." -
757 ◆2wTOlAOK9E (4116379E+5) 2019. 11. 2. 오후 10:13:35둘 다 여차하면 페르소나를 사용할 준비를 하고 있군요! 당연하다면 당연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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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8 토키와 야스호 (949012E+61) 2019. 11. 2. 오후 10:13:47"예에에이!!! 하테노 블레이즈!!! 대승리!!! 시로가네짱 선배도 괜찮도 모두 다치지도 않았고 이게 바로 하테노 블레이 쿼어어얼리티네요!!!"
옆에 있던 선배들을 향해서 한팔을 높이 들고 하이파이브를 하자며 다가갔어요!!! 이야이야, 다들 행복하게 한건 해결이라는 느낌이네요!!! 그나저나 무언가 이상한 느낌이... 아, 그러고보니 유우짱 선배 앞에 이상한 사람이 서있네요. 히든멤버? 제3의 협력자 같은 분일까요?
"음... 하는 말을 잘 들어보니까 당신이 흑막이로구나!!! 얌전히 오라를 받으면 목숨만은 살려주겠습니다!!!!' -
759 ◆2wTOlAOK9E (4116379E+5) 2019. 11. 2. 오후 10:15:29???:그렇다! 사실 나는 숨겨진 DLC 캐릭터! 나를 사용하고 싶다면 .dice 0 100000. = 36501 원을 긁어라! 하테노 블레이즈!
유키:안 사요. 안 사. (훠이훠이
물론 아닙니다! -
760 야스호주 (949012E+61) 2019. 11. 2. 오후 10:15:36다들 심각한데 혼자 머리가 꽃밭인 토키와 야스호(1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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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1 花宮 影 (6360501E+6) 2019. 11. 2. 오후 10:15:45"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당신은 유령입니까아아아아아!!!!"
덜덜덜덜덜 떨며 외치던 레이가 침을 꿀꺽 삼켰다.
"ㅅㅅㅅㅅㅅ사람입니까!! 아니면 다른 무언가 입니까!!"
왜 다른 무언가라고 굳게 믿고 있는 듯한 어투일까. 레이가 오쵸즈가 담긴 병을 꾹 쥐었다.
//앗 다이스 안굴려도 됐었구나!!>:3 -
762 나카하라 우이 (8468704E+5) 2019. 11. 2. 오후 10:16:25>>759
우이주: 엇 생각보다 싼데...? 가챠가 아니니까 돈도 아끼고...(지갑꺼냄
우이: 아니 왜 사려는거야... -
763 花宮 影 (6360501E+6) 2019. 11. 2. 오후 10:16:47혼자 호러 장르를 걷고 있는 하나미야 레이(1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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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4 야스호주 (949012E+61) 2019. 11. 2. 오후 10:18:401학년 라인 다들 캐릭터가 너무 확실해서 관캐가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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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 무라카미 유키토 (8451694E+6) 2019. 11. 2. 오후 10:18:54"악마...."
이게 악마였나? 그리고 내가 정말 악마와 싸웠나? 유키토는 천천히 쓰러진 사이카의 곁으로 다가갔다. 그리고 유우가 그녀의 몸에서 튀어나온 검은 씨앗 비스무리한 무언가를 집으려 하는 것들을 묵묵히 지켜보았다.
"....."
이내 씨앗이 날아 정체불명의 누군가에게로 흡수되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자그마한 무엇도 노출하지 않았고... 목소리는 평범한 사람과도 같지 않았다. 아니, 정말 사람이 아닌 것 같다. 유키토는 팔짱을 끼고 날카로운 눈빛으로 그 수상한 인물을 노려보았다. -
766 ◆2wTOlAOK9E (4116379E+5) 2019. 11. 2. 오후 10:20:56모두의 반응이 올라왔군요! 그럼 다음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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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 PF SEV ◆2wTOlAOK9E (4116379E+5) 2019. 11. 2. 오후 10:29:05"그래. 당신 뭐야? 당신. 시로가네에게 무슨 짓을 한 거야?"
모두의 물음에 이어 유키 역시 갑자기 나타난 누군가를 바라보면서 경계하는 목소리로 이야기했다. 이어 누군지 모를 그 자는 모두를 둘러보았다. 여차하면 페르소나를 쓰려는 이들, 자신을 경계하는 이들, 겁에 질려 떠는 이, 오라를 받으라고 하는 이. 그런 이들을 모두 눈에 담으면서 그는 피식 웃는 목소리를 냈다. 그리고 여전히 선명하지 않은 목소리를 내면서 모두의 뭉름에 대답했다.
"짜증나면 어쩔 참이지? 제대로 이해했어. 너희를 시험한 거니까. 적? 글쎄? 적일 수도 있겠지. 너희의 마음에 따라서. 오라? 글쎄. 나에게 닿을 수나 있을까? ...사람? 아니면 사람이 아닌 존재? 아니. 더 나아가서 내 정체? 내가 어떤 이인지 그것은 그리 중요하지 않아."
"무슨 말이야! 애초에 이 반전 세계에..."
"...꺼져."
그 순간이었다. 그 자의 뒤에서 커다란 뱀의 모양을 한 페르소나가 튀어나왔고 그대로 유우를 있는 힘껏 내리쳤고 유우는 피하지도 못하고 꼬리에 맞아 뒤로 날아가며 근처의 벽에 제대로 충돌했다. 절대로 가볍게 친 것이 아니었다. 그 증거로 유우는 바로 일어서지 못하고 아파하면서 표정을 찡그리고 있었다.
"유우?! 대체 뭐야! 당신!"
"나 말이야? 그렇게 알고 싶다면 알려주지. 나는 너희들이 진짜로 따라야 할 존재."
이어 그 누군가는 손가락을 가볍게 퉁겼다. 그러자 뱀 모양을 한 페르소나가 사라지고 이어 천사 모습을 한 하얀 페르소나가 등장했다. 그리고 또 다시 손가락을 퉁기자 검은 사신 같은 느낌의 페르소나가 이어 등장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유키는 물론이고 유우 역시 말을 제대로 잇지 못했다.
"놀랐나? 그래. 내가 와일드. 너희가 따라야 하는 존재. 전승에 따르면 와일드가 리더가 되어 페르소나 적격자들을 이끈다고 했던가? 그러니까 원래라면 너희들은 저런 대책없고, 모든 것을 망칠 겁쟁이가 아니라 나를 따라야 한단 이야기지. 하지만 필요없어. 너희들의 힘은. 그저 너희들은... 내가 뿌리는 씨앗과 싸우기만 하면 돼."
피식 웃는 웃음소리가 보통 차가운 것이 아니었다. 이어 그 자는 손가락을 퉁겨 자신의 뒤에 나타난 페르소나를 치웠다. 그리고 모두를 비웃는 듯이 차가운 목소리로 이야기했다.
"거부권은 없어. 너희가 싸우지 않고 거부하면, 그 악마는 세계를 파멸로 이끌겠지. 그래도 좋다면 싸우지 않아도 돼. 간단하고 심플하잖아. 안 그래?"
/11시 5분까지 반응레스! -
768 나카하라 우이 (8468704E+5) 2019. 11. 2. 오후 10:35:37어쩔까... :3 몬가 중요한 녀석인거 같긴한데... 와일드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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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9 花宮 影 (6360501E+6) 2019. 11. 2. 오후 10:36:00으으음... :3 우야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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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 나카하라 우이 (8468704E+5) 2019. 11. 2. 오후 10:37:08음... 뭐어 일단 불이라도 붙여볼까?(방화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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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 ◆2wTOlAOK9E (4116379E+5) 2019. 11. 2. 오후 10:38:34여러분들의 자유는 존중하나 싸우지 않는 것을 권장합니다. 물론 싸우고 싶다면 싸워도 되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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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 花宮 影 (6360501E+6) 2019. 11. 2. 오후 10:39:02레이는 싸움과는 거리가 먼 편... 이니까...(흐ㅡ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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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 시노 코이히토, 므네모시네 (2528084E+6) 2019. 11. 2. 오후 10:39:13"잘 모르겠지만 말이지."
오만하고 기분나쁘고 제멋대로에 폭력적.
과거사가 어떨지는 모르지만 아무튼 성정이 엉망이라--
마음에 들지 않아. 코이는 미소고 거둔 채 가만히 '그것'을 바라보았다. 여러 페르소나를 사용하든, 진짜로 따라야 하든, 그것은 알 바 아니었다. 코이는 책을 흔들었다. 곧 글자가 튀어나와 사람들을 감쌌다. 방어. 일회성이긴 하나 보호막 같은 것이었다.
"쉽게 말해 악역이라는 거네."
까딱, 코이가 고개를 기울였다. 화면 속의 악당을 보듯, 책 속의 빌런을 보듯, 무정한 시선이었다. 책으로 입가를 가렸다. 므네모시네가 깃펜과 잉크병을 힘주어 잡았다. 책이 차르르르 페이지를 넘긴다. 그 사이에서 코이는 고요히 그것을 보았다.
"읍습하고, 꺼멓고, 오만해. 위에서 내려다보는 시선이 기분 나빠. 관찰은 커녕 보는 것 부터가 싫어. 내일 오후에 죽어주지 않으려나." -
774 나카하라 우이 (8468704E+5) 2019. 11. 2. 오후 10:39:30우이 입장에서는 뭔가 귀찮은 일을 벌인 놈인데다 소꿉친구가 맞는 것까지 봤으니 싸우지 말라고 해도 싸울 수밖에 없는 상황인게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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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5 코이주 (2528084E+6) 2019. 11. 2. 오후 10:39:43코이는 뭔가 편안합니다.
버퍼니까(?) -
776 花宮 影 (6360501E+6) 2019. 11. 2. 오후 10:40:00앗 싸우지 않는 걸 권장한다면 안 싸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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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 야스호주 (949012E+61) 2019. 11. 2. 오후 10:41:01.ㅓㅓㅓㅓ.... 피로때문에 오늘도 먼저 들어가보겠습니다... 모도들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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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8 나카하라 우이 (8468704E+5) 2019. 11. 2. 오후 10:41:30앗 야스호주 잘자! 푹 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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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9 ◆2wTOlAOK9E (4116379E+5) 2019. 11. 2. 오후 10:41:51안녕히 주무세요! 야스호주! 수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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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 코이주 (2528084E+6) 2019. 11. 2. 오후 10:43:17잘자여 야스호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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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1 나카하라 우이 (8468704E+5) 2019. 11. 2. 오후 10:44:20“유우?! 괜찮아?”
뱀 모양 페르소나가 유우를 덮쳤다. 뱀의 꼬리에 맞아 저 멀리로 날아간 유우를 향해 다가가려고 했지만, 그 다음으로 시야에 비친 것에 그만 발을 멈칫했다. 페르소나가 바뀌었다. 뱀이었는데, 천사로… …그렇다는 건… 저 수상한 녀석이, 그 와일드인가 뭔가 하는 그거란 말이야…???
“..하, 의미 완전 모르겠는데? 널 따라야 한다면서 필요 없다고? 완전 의미불명이잖아. 게다가… 유우는 네가 생각하는 그런 사람이 아니야. 그나저나 아까부터 자꾸 내 친구들을 헐뜯는데… 뒤지고 싶냐?”
어이쿠, 오랜만에 거친 말투가 술술 나와버린다. 상관없어. 난 아까부터 엄청나게 열 받은 상태니까. 이 정도라면 양호한 편이지. 응응. 그나저나 정말 열 받는데. 거부권은 없다고? 하, 좋네.
“…좋아, 싸워주지. 그 씨앗인지 뭔지를 다 쳐부수고 나면… 네 무릎도 똑같이 박살내줄 테니 기대하라고.”
펫, 침을 뱉는 느낌으로, 기분이 언짢다는 걸 하나도 숨기지 않은 채로 말을 던지고는 다시 유우 쪽으로 향했다. 일어서지 못하고 있는 유우를 부축하려고 하는 중에도 에리니에스는 여전히 망토 괴인을 삿대질하며 노려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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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2 花宮 影 (6360501E+6) 2019. 11. 2. 오후 10:44:39"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레이는 비명을 질렀다. 페르소나가 바뀌는 것에 비명을 질렀다, 에 가까울지도 몰랐다. 자신의 페르소나도 무서워하기 때문에 어쩌면 그의 페르소나도 무서워 하는 것인지도 몰랐다.
"ㄴㄴㄴㄴ*누라리횬도 아닌데에에에.... 도대체에에에...."
*누라리횬: 요괴들의 총 대장이라고 알려진 요괴.
질겁한 듯 레이가 넋이 나간 표정으로 중얼거렸다. 아무래도, 제대로 겁을 먹은 모양이다. -
783 ◆2wTOlAOK9E (4116379E+5) 2019. 11. 2. 오후 10:45:47앗. 제가 말하는 싸우지 말라는 것은 저 괴인(??)에게 공격을 가하지 말라는 의미였어요! 물론 공격을 가하는 것은 자유지만 권장하진 않는다는 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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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4 무라카미 유키토 (8451694E+6) 2019. 11. 2. 오후 10:49:05"...........젠장."
유키토는 벽에 충돌한 유우에게 달려가 부축해 세웠다. 이는 선제공격과 다름이 없다. 마음 같아서라면 당장에 프로메테우스로 정체 불명의 괴인의 명치라도 세게 쥐어박고 싶은 참이었지만, 아직은 이르다. 상대에 대해 아는 바가 전혀 없는 상태에서 싸우기에는 우려가 들었다. 고로, 유키토는 피가 나도록 입술을 깨물며 분노를 삭혀야만 했다.
"저것도 분석 가능한가?"
입에 감도는 피맛을 삼키며 유키토는 유우에게 나지막한 목소리로 물었다. 듣기로는 페르소나를 분석하는 페르소나라고 했는데, 저 괴인이 사람 같지가 않다. 그렇담 페르소나인가? 모를 노릇이다.
"....너도 그렇게 되리라."
그저 싸우기만 된다며, 우리들은 마치 자신의 시종이라며 말하는 그 수수께끼의 인물을 지그시 응시하며 읊조렸다. 작은 바람일 뿐이지만, 예언의 페르소나의 입을 빌리면 실로 예언으로 이뤄질까? 그렇다면 좋으련만. -
785 나카하라 우이 (8468704E+5) 2019. 11. 2. 오후 10:49:24앗 그렇군! 그럼 협박까지는 세이프인가!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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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6 무라카미 유키토 (8451694E+6) 2019. 11. 2. 오후 10:49:50야스호주 주무세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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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7 花宮 影 (6360501E+6) 2019. 11. 2. 오후 10:52:51야스호주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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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8 ◆2wTOlAOK9E (4116379E+5) 2019. 11. 2. 오후 10:53:29거기까진 괜찮아요! 아무튼 다 올라왔으니 다음 갈게요! 사실 반응이 필요한 것은 여기까지고 다음이 끝이에요! 마지막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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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9 PF SEV ◆2wTOlAOK9E (4116379E+5) 2019. 11. 2. 오후 11:04:25"너의 생각은 아무래도 좋아. 애초에 너에게 뭐가 가능하지? 시노 코이히토. 호시카와 유우가 그런 사람이 아니다? 과연 그럴까? 아무 것도 모르는 것은 너야. 나카하라 우이. 그리고 정신이 없어. 이 자리가 겁쟁이가 설 자리던가? 하나미야 레이. 그리고 그렇게 입술을 깨무는 것으로 참는 것은 현명한 일이야. 무라카미 유키토."
모두의 이름을 거론하며 비웃듯이 말하는 목소리는 보통 음침한 것이 아니었다. 선명하지 않은 뿌연 목소리 톤은 더더욱 그러했고 그 자는 볼일이 없다는 듯 그 자리에서 다른 곳으로 이동하려고 했다. 한편, 우이와 유키토에게 부축받으며 겨우 몸을 일으킨 유우는 페르소나를 불렀고 유키토가 말한대로 상대를 분석하려고 했다. 하지만 분석이 제대로 되지 않는지, 그는 입술을 꽉 깨물었다. 유키토를 바라보며 고개를 도리도리 저은 후에 유우는 그 자를 바라보며 외쳤다.
"기다려! 너는 누구야! 왜 호시카와의 피를 이은 자만이 계승할 수 있는 와일드의 노력을 네가 가지고 있는 거야! 너, 호시카와의 피를 가진 자야?!"
"그런 것을 가르쳐줄 이유는 없어. 다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을 알려주지. 너는 네가 바라는 와일드의 힘을 절대로 가질 수 없어. 호시카와 유우."
".....!"
절대로 와일드의 힘을 가질 수 없다고 선언하는 그 목소리에 유우는 몸을 강하게 움찔했다. 이어 누군지 모를 그 자는 곧 팟하는 느낌으로 어디론가 자신의 모습을 감춰버렸다. 그곳에 남은 것은 기절한 사이카와 하테노 블레이즈의 모습 뿐이었다. 더 이상 반전세계는 시끄럽지 않고 고요하고 조용했다.
"일단 돌아가자. 모두들. 조금 쉴 필요가 있어. 정보 정리도 필요하고 말이야. 시로가네는 내가 어떻게 잘 애기할게. 너희들은 유우를 데려가. 알았지? 솔직히 시로가네가 어떻게 되어도 알바는 아니지만, 그래도...그냥 둘 순 없잖아."
침착한 목소리로 이야기를 하며 유키는 곧 노트북을 잡은 후에 조작을 시작했다. 머지 않아 반전세계에서 그들은 원래 장소로 돌아올 수 있었다. 정말로 다행인 것은 바깥의 시간은 전혀 흐르지 않았기에 혼란은 없다는 것이었다. 물론 약간의 혼란은 있었다. 사이카가 쓰러져있었으니까. 그 뒷정리는 자신이 알아서 하겠다고 이야기를 하며 유키는 다른 이들을 밖으로 보냈다.
그리고 기숙사에 돌아가기까지 유우는 단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 그저 입을 꾹 다물며, 아무런 말도 하지 않으며 조용한 침묵만을 담을 뿐이었다.
/이번 스토리 이벤트는 여기까지에요! 다들 수고했어요! 내일은 일상 이벤트로 왕게임이 있을 예정이에요! 시간은 저녁 7시 30분! 똑같아요! -
790 花宮 影 (6360501E+6) 2019. 11. 2. 오후 11:04:38다들 고생했어!!!>: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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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1 나카하라 우이 (8468704E+5) 2019. 11. 2. 오후 11:05:53다들 고생많았어! 캡틴도 고생많았다구!! :3 즐거운 튜토리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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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2 ◆2wTOlAOK9E (4116379E+5) 2019. 11. 2. 오후 11:08:471번째 스토리 이벤트가 다 끝이 났습니다! 모두들 재밌게 즐기셨을진 모르겠네요.
아무튼 여러분들의 활약이 너무 멋졌어요! 전투도 잘 하시고 말이에요! -
793 코이주 (2528084E+6) 2019. 11. 2. 오후 11:09:12뭔가 저 녀석 진짜 싫다
딱 제가 싫어하는 캐릭터의 전형이랄까요..
내일 오후에 사고사 당해주지 않으려나... -
794 ◆2wTOlAOK9E (4116379E+5) 2019. 11. 2. 오후 11:10:17>>793 일단은 악역이니 미움 받으면 성공했군요!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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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5 우이주 (8468704E+5) 2019. 11. 2. 오후 11:11:26코이주... 진심이었구나 그거...(흐릿(???
그나저나 진짜 망토 괴인쟝... 정체가 뭘까... :3
호시카와의 피를 이은 자만이 될 수 있다는 와일드... 그렇다면... 망토쟝의 정체는... 어릴 적 헤어진 또 한 명의 쌍둥이? 알고보니 친척사이인 전 애인?(갑자기 분위기 아침드라마(? -
796 무라카미 유키토 (8451694E+6) 2019. 11. 2. 오후 11:11:46".....우리 모두를 아나."
정보에서 밀렸다, 며 유키토는 씁쓸하게 고개를 저었다. 그대로 사라지게 놔두고 싶지는 않았지만, 딱히 어쩔 도리가 있는 것도 아니고..... 이대로 영원히 다시 못 볼 인연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좋은 일일리는 없겠지.
"...."
시로가네를 유키에게 맡긴 후, 유우와 다른 이들과 함께 돌아가는 길은 퍽 조용했다. 그리고 유키토는 자신이 가장 잘 하는 일을 했다. 침묵을.
//수고 많으셨습니다!!!! 밍나!!!! 캡틴!!!!!!!!!!!!!!!!!!!!!!!!!!!!!!!!!!!!!!!!!!!!!! 내일은!!! 즐겁겠군요!!!! -
797 ◆2wTOlAOK9E (4116379E+5) 2019. 11. 2. 오후 11:12:59>>795
유키:일리가 있어. 유우가 쓰레기짓을 해서 헤어졌다면 저렇게 유우만 대놓고 악의적으로 말하는 것도 그렇고 친척이면...
유우:아니야! 누나! 나는 그런 적 없어! (동공지진 -
798 ◆2wTOlAOK9E (4116379E+5) 2019. 11. 2. 오후 11:14:11아무튼 모두 수고했어요! 그러니까 내일은 신나게 왕게임 하고 일상 이벤트 하면서 놀아요! 다음 스토리 이벤트는 11월 16일에 있을 예정이에요! 딱 2주 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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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9 유키토주 (8451694E+6) 2019. 11. 2. 오후 11:14:33이제 유키토주가 되어야겠군요!!! 변!!!신!!!!! (이름변경
음... 저 망토쟝 정체가.... 사실 모 웹툰처럼 유우는 지금도 와일드고 저것도 유우의 페르소나라던가...? 그럼 크로노스쟌은 무어지.... -
800 우이주 (8468704E+5) 2019. 11. 2. 오후 11:15:04우이: 유우... 키가 2m인 애인이 있었던거구나... 어떻게 헤어졌길래 오늘 같은 일이 생긴거니...
뭔가 선동과 날조를 해버린 느낌이지만 아무래도 좋다 :3 -
801 유키토주 (8451694E+6) 2019. 11. 2. 오후 11:15:22이벤트도 끝났으니까 자기 전까지 잔잔하게 일상 돌리실 분을 구합니다!! 원하시면 찔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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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 우이주 (8468704E+5) 2019. 11. 2. 오후 11:17:51일상... 오래는 못돌릴거같은데... 어쩔까... 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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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3 ◆2wTOlAOK9E (4116379E+5) 2019. 11. 2. 오후 11:17:54>>799 그럼 유우의 페르소나가 페르소나를 불러서 유우를 때렸다는 결론이 되는군요?!
>>800 유우:(말잇못)
>>801 저는 진행의 여파로 휴식을 취하고 있기에 지금은 일상이 힘들 것 같습니다. (울먹 -
804 코이주 (2528084E+6) 2019. 11. 2. 오후 11:19:02이번 적이 약했던 것도 그렇고,
PC 캐릭터들 강화를 위해 저런다는 가설이 떠오르지만
기분 나쁘니까 새벽중에 저주받아 죽어줬으면 좋겠다. -
805 花宮 影 (6360501E+6) 2019. 11. 2. 오후 11:19:10레이주는.. 약기운 때문에 너무 졸려서... 가볼게...;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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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6 코이주 (2528084E+6) 2019. 11. 2. 오후 11:19:22잘자요 레이주-
-
807 우이주 (8468704E+5) 2019. 11. 2. 오후 11:20:01코이주의 원한이 굉장하다...(???
레이주 잘자~ 푹 쉬어! -
808 유키토주 (8451694E+6) 2019. 11. 2. 오후 11:20:10>>802 편하신대로!!!
>>803 았!!!!!!!!!!!!!!!!!!!!!! 그런 오류가!!!!!!!!!! (이마탁 -
809 유키토주 (8451694E+6) 2019. 11. 2. 오후 11:21:14아까부터 코이주의 원한이.....!!! 소름!!!!
>>805 레이주 주무세요!!!!!!!!!!!! -
810 코이주 (2528084E+6) 2019. 11. 2. 오후 11:21:15>>807
개인적으로
오만하고, 남들 깔보고, 자기가 가장 강하다고 생각하면서 남들 함부로 대하는 류의 캐릭터를 싫어하고
그런 캐릭터가 무시하던 사람한테 짓밟혀서 프라이드고 뭐고 죄 깨져나가서 절망하는 걸 좋아하는지라...
(?) -
811 유키토주 (8451694E+6) 2019. 11. 2. 오후 11:22:41>>810 볼드모트를 싫어하시겠군뇨!!!!!!!! 저도 싫습니다!!! 대머리 따위!!!!!!!!!!!!!!!!!! 괴인쟌도 까보면 대머리야!!!!!!!! (???
-
812 우이주 (8468704E+5) 2019. 11. 2. 오후 11:23:03으으음.. 좋아! 그럼 일상 돌릴까! 유키토주를 푸욱 찌른다!(죽-창(?
>>810
아... 그런 시츄 좋지...(???? -
813 코이주 (2528084E+6) 2019. 11. 2. 오후 11:24:35>>811
볼드모트도 그렇고...악역들 보면 그런 캐릭터들 많죠-
>>812
뭘 아시는구나!! -
814 유키토주 (8451694E+6) 2019. 11. 2. 오후 11:26:01>>812 으아악!!!!!!!!!!!! (주금
선레는 어떻게 할까요!!!
>>813 악역이면 왕재수인 놈들이어야 하니까요! -
815 우이주 (8468704E+5) 2019. 11. 2. 오후 11:26:53선레는... 다이스다! 핫하!!
.dice 1 2. = 1
1 나카하-라
2 유키토 -
816 우이주 (8468704E+5) 2019. 11. 2. 오후 11:27:16크읏 내가 선레군... :3
원하는 상황이나 장소를 대라!(? -
817 ◆2wTOlAOK9E (4116379E+5) 2019. 11. 2. 오후 11:28:13>>804 이 의견을 존중하여 다음부터는 좀 더 어렵게 내보내겠습니다. (굽신
>>805 안녕히 주무세요! 레이주!
>>808 ㅋㅋㅋㅋ 그래도 충분히 근거가 있는 추리라고 생각해요! -
818 유키토주 (8451694E+6) 2019. 11. 2. 오후 11:28:19>>816 아무래도!!! 조오옷습니다!!!!!!
-
819 우이주 (8468704E+5) 2019. 11. 2. 오후 11:29:11>>817
악 안돼 난이도가 올라간다...!(질겁(?
아무래도 좋다니... 그렇다면 내 입맛대로 써보겠다!(아이디어 없음(? -
820 유키토주 (8451694E+6) 2019. 11. 2. 오후 11:31:55>>817 적이 어려워도.... 근ㅡㅡㅡㅡㅡ성!!!!!! (폭발
>>819 예!!!!!!!!!!!!!!!! 기다리겠슴돠!!!!!! -
821 ◆2wTOlAOK9E (4116379E+5) 2019. 11. 2. 오후 11:32:19사실 이번에는 튜토리얼이라서 좀 쉽게 해봤어요. 그래서 아무런 요청도 없었는데 유우가 오라클도 걸어주고 혼자서 셀프 분석도 해주고요.
이런 기능들을 다음부터 이용할지 말지는 여러분들의 자유입니다! 다음부터는 요청이 없으면 유우는 정말로 뒤에서 팝콘만 씹어요.
유키:와. 내 동생이지만 이렇게 잉여질을 해도 용서가 되다니. (절레절레 -
822 유키토주 (8451694E+6) 2019. 11. 2. 오후 11:35:35참!!! 저희 방학 이벤트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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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3 ◆2wTOlAOK9E (4116379E+5) 2019. 11. 2. 오후 11:37:17물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시기에 2주 정도 호시카와 찬스로 바캉스를 가는 이벤트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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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 우이-로비 (8468704E+5) 2019. 11. 2. 오후 11:42:01기숙사 로비에 마련된 소파에 앉아 작게 한숨을 쉬었다. 오늘은 너무 많은 일이 있었다. 아수라장이 된 궁도대회-물론 아수라장이 된 것은 반전세계라 현실세계는 멀쩡했다-, 씨앗 같은 무언가를 다루던 수상쩍은 놈, 그런 놈이 지니고 있던 와일드라는 자질… 머리가 어지러울 정도네. 또 다시 한숨을 쉬며 지팡이로 바닥을 작게 콩콩, 두어번 찧었다. 아, 늦은 시간이니 시끄러우려나. 습관처럼 해버리는 동작이라 무심코, 아무 생각 없이 해버렸다.
“괜찮을까… 유우…”
기숙사로 돌아올 때까지 한마디도 하지 않던 유우의 모습이 신경쓰였지만, 오늘은 뭐라고 말을 걸어도 소용없을 것 같아서 결국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뭐어, 이럴 땐 혼자서 차분히 생각한다던가, 아무튼 혼자 시간을 보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니까. 아마도. …그렇게 생각을 해도 걱정되긴 하지만. …아아, 모르겠다. 머리가 복잡해서 무슨 생각을 해도 답답할 뿐이네. 가볍게 고개를 저으며 한숨을 쉬다가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났다. 아까 게시판에 ‘냉장고에 간식이 있다’고 붙어 있었으니까, 일단 주방으로 가서 냉장고를 열어봤다. 오, 정말로 치즈케이크가 있잖아. 아무 망설임 없이 한 조각 꺼내서 포크와 함께 로비로 들고 갔다.
“…으음, 역시 이 시간에 먹는 건 좀 위험하겠지…”
...일단 망설임 없이 꺼내 오기는 했다만, 역시 좀 그런가. 시간이 시간인 만큼 지금 먹으면 좀 위험할 듯한 느낌인데. 주로 체중계적인 의미로. 잠시 빈 포크를 입에 물고 고뇌의 시간을 가졌다. 머리 복잡할 때 먹는 디저트는 정말 기분 째질 텐데. 하지만 이걸 먹으면 내일 분명 후회할거야. 하지만 지금은 먹고 싶은데. 오늘 스트레스를 많이 받기도 했고, 조금은 먹어도 되지 않을까. 으으으, 진짜 맛있을 것 같은데. 어쩌지. 아주 잠깐 가지려고 했던 고뇌의 시간은 점점 길어져만 갔다. 누군가가 본다면 치즈케이크와 눈싸움이라도 하는 줄 알겠지 이거…
//고뇌의 우이쟝... 요약하자면 로비에서 치즈케이크랑 기싸움(?)하는 중!(아니다 -
825 우이주 (8468704E+5) 2019. 11. 2. 오후 11:48:32오오...! 호시카와 찬스!! :3
바캉스라니 벌써부터 기대된다!! -
826 ??? - 진짜 시작 (4116379E+5) 2019. 11. 2. 오후 11:54:39"아악! 아아아아아악!!"
어딘지 모를 어둠 깊숙한 곳. 그곳을 뒤덮은 검은 안개는 자신의 속을 내비치지 않았다. 하지만 그 안엔 분명 사람이 있었는지 누구가의 비명 소리가 들리고 있었다. 그것은 아직 성장 중인 것으로 보이는 학생의 비명소리였지만 그 존재를 확인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검은 안개는 자신의 속을 조금도 보이지 않으며 주변을 더욱 깊게, 깊게 어둡게 물들이고 있었다. 그리고 그 어둠 속에서 걸어나오는 것은 비명을 지르는 이가 아니라 하테노 블레이즈와 대립을 했던 바로 그 자의 모습이었다.
"역시 짧은 기간으로는 싹이 제대로 트지 않아. 그렇다면 좀 더 길게, 길게 어둠을 양분으로 삼을 수밖에 없겠지."
의미불명의 목소리는 여전히 안개에 덮인 것처럼 선명하지 않았다. 자신의 존재를 엿보는 것을 허락하지 않겠다는 듯이 그의 몸은 그 어떤 곳도 내비쳐진 곳이 없었다. 그저 붉게 빛나는 눈동자 빛 빼고는...
저벅저벅 앞으로 걸어가면 걸어갈수록 괴로워하는 비명소리는 점점 작아졌고 검은 안개 역시 어디론가 온데간데 없이 사라져버렸다. 그러거나 말거나 관심이 없다는 듯이 그는 하늘 위의 ㅇ둠을 바라보았다.
"다음 번, 달이 저무는 날이 찾아오면 더욱 많은 양분을 먹은 악마가 싹을 틔우겠지. 자. XII,The hanged man. 너는 과연 어떤 모습으로 성장하게 될까? 조용히 지켜보도록 하겠어. 그리고 하테노 블레이즈."
혼잣말을 작게 중얼거리는 와중에도 그 목소리는 조금의 틈도 허용하지 않는 차가운 냉기로 가득했다. 작은 숨소리를 후우 내뱉으며 그 자는 자신의 모습을 어둠 속으로 감추며 조용한 한 마디를 어둠 속에 녹였다.
"이 세계를 구하고 싶다면 좀 더 노력해 봐." -
827 우이주 (8468704E+5) 2019. 11. 2. 오후 11:55:08...또 무슨 짓을 벌이려는거냐 괴인 망토...!(?
-
828 ◆2wTOlAOK9E (4116379E+5) 2019. 11. 2. 오후 11:56:18>>825 호시카와 찬스는 모두에게 적용됩니다! 유키는 재력으로, 유우는 학생회장의 권력으로 지원할 것입니다! (광고 풍
>>827 ???:음. 나쁜 짓이요! (해맑 -
829 유키토 - 우이 (8451694E+6) 2019. 11. 2. 오후 11:57:03몸은 피곤하고, 정신은 더 피곤했다. 단지 하루로 받아들이기 힘들 정도의 숱한 일들이 한꺼번에 스쳐지나갔고 그 격류에 심신이 매우 피로했다. 그리고 복잡하기도 이를데 없어서, 유키토는 피곤한 몸을 이끌면서도 저녁 산책을 나서기로 결정했다. 시원하고 가벼운 저녁 공기로 폐를 한번 순환시켜주고 머리도 상쾌하게 바꾸자는 생각이었다. 옷걸이에서 주섬주섬 바람막이와 모자를 챙기고 조깅화를 꺼내들었다. 밖으로 나선 유키토는 가벼운 발놀림으로 가로등 불빛을 헤치며 밤공기를 가로지르며 기숙사 주변을 돌았다.
그렇게 얼마가 지났을까, 기숙사로 돌아온 유키토는 늦은 시각을 고려하여 고양이 발걸음처럼 복도를 미끄러지듯 살그머니 이동했다. 현재 이 소수의 기숙사에서 자신이 아는 인물 가운데 지금도 깨어있는 사람이 있을지 생각했다. 아마도 없으리라. 따라서 엄숙한 분위기의 예배당이나 도서관에서나 쓸 법한 고요한 보법(?)으로 천천히 기숙사에 자신의 방을 향해 걸음을 옮겼다.....만, 방으로 돌아가기 위해 당연히 기숙사 로비를 지나가야만 했는데 모퉁이를 막 도는 참에 누군가 로비 의자에 앉아있는 모습이 보였다. 잠깐 모퉁이 너머의 그 누군가의 얼굴을 살피고, 오늘의 고된 여정을 함께 했던 동료였음을 상기해낸 유키토는 의아한 표정을 지으며 우이에게 다가갔다.
"....뭐해?"
지나가는 길이었지만 지나갈 수 없었다. 치즈케이크에 먼지나 벌레라도 붙은 걸까, 아니면 치즈케이크의 모공을 들여다보는 중일까? 알 수가 없었다. -
830 우이주 (8468704E+5) 2019. 11. 2. 오후 11:57:42>>828
우이: ...역시 슬개골을 박살내야겠어...(지팡이 붕붕(???? -
831 유키토주 (8451694E+6) 2019. 11. 2. 오후 11:59:35>>826 매달린 남자.....!!! 유키토 아르카나다!!!! 이놈에게는 또 무슨 일이!!! 네놈의 X알 정화시켜주마!! (캐캐체 풍
>>828 권력자 만세!!!!!! 돈자랑 만세!!!!!!! (만세 -
832 우이주 (4349427E+5) 2019. 11. 3. 오전 12:00:58>>831 !!! 홉! 스텝! 쩌어어어엄프!!!(????
-
833 유키토주 (9480469E+5) 2019. 11. 3. 오전 12:08:33
>>832 이얍!!! -
834 ◆2wTOlAOK9E (6489666E+5) 2019. 11. 3. 오전 12:09:06저기의 아르카나는 여러분들의 아르카나와는 사실 별 관련이 없어요. 유키의 아르카나도 전차는 아니랍니다. (시선회피
-
835 우이-유키토 (4349427E+5) 2019. 11. 3. 오전 12:09:44먹느냐, 마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햄릿처럼 비장한 마음으로 고민하느라 문이 열리는 소리도, 누군가가 들어오는 소리도 제대로 듣지 못했다. 아니, 듣지 못했다기 보단 소리 자체가 안 났던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결론은, 뭐하냐고 묻는 말을 듣는 순간 내가 움찔하고 크게 놀랐다는 것이었다. 아, 아, 아니. 심장에 안 좋아 이거…! 놀란 가슴을 안고 소리가 들린 쪽을 홱 보자, 거기에는 커다란 사람이 있었다. 눈을 크게 뜨고 몇 초간 응시하고 나서야 간신히 아는 얼굴이라는 걸 깨달았다.
“아… 무라카미 선배…? 그게…”
선도부장이었군, 다행이다. 괴인 망토가 아니어서. 내심 안심하면서 얼굴에서 놀란 표정을 지웠다. 다시 시선을 치즈케이크로 돌리고 살짝 망설였다. 이걸 솔직하게 말해야 하나. 근데 치즈케이크를 먹을까 말까 고민하고 있었습니다,라고 하면 너무 좀… 황당할 것 같기도 하고. 딱히 둘러댈 말이 따로 있는 건 아니긴 한데… 그렇게 고민하다가 그냥 사실대로 말하기로 했다. 뭐, 황당하면 어때. 아무래도 좋지 뭐… 사실이기도 하고.
“별 거 아니에요. 그냥… 케이크를 먹을까 말까 고민하고 있었어요. 머리가 복잡해서 뭐라도 먹을까 했는데, 시간이 시간이다 보니…”
접시에 옮겨 담아서 포크까지 가져와서 먹기 좋게 차려놓고 이제 와서 고민이라니 내가 봐도 퍽 웃기긴 한데… 어쩐지 스스로가 한심해졌다. 그런데도 케이크에 대한 미련은 끊을 수 없었다. 지팡이로 또 땅을 찧으려다가 늦은 시간이라는 걸 생각해내고 멈칫하고, 대신 포크를 만지작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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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6 유키토 - 우이 (9480469E+5) 2019. 11. 3. 오전 12:24:02"앗 미안."
놀라게 할 생각은 없었어. 유키토는 반사적으로 양 손을 펼쳐보이며 놀래키려는 의사가 전무하다는 제스처를 취했다. 이는 다년간의 사건을 겪어오며 일종의 학습된 습관이었다. 워낙에 말이 없이 다니다보니 누군가에게 말을 걸었을 때에, 마치 말을 할 줄 알았냐는 표정으로 놀라워하는 모습과, 그러면서 깜짝 놀라는 사람들을 진정시키기 위해 자동반사적으로 얻게 된 습관이었다. 물론 대부분의 경우에서 유키토는 덩치로 인해 무언의 존재감 표출이 이루어지기에 누군가가 미처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는 거의 드물었지만 지금의 우이처럼 이미 다른 곳으로 강하게 신경이 휩쓸린 상태에서는 더러 발생하는 일이었다.
"나카하라였지."
반전세계인지 뭐시기, 유키토의 생각에서 눈 앞의 인물은 그 정체불명의 공간에서 나름 익숙하다는 느낌으로 페르소나를 다루었다는 사실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본인에게는 생전 처음 겪는 일이었고 이에 적응하기조차 벅찼던 경험인데 그녀는 그러지 않았으니까. 그리고 마지막에 온 몸을 휘감은 정체불명의 괴한에게 "뒤지고 싶냐."며 시원하게 한사바리 멕여준(?) 포스 또한 강력하게 기억에 남는 모습이었다.
"먹으면 어떻다고."
그녀의 눈길을 따라 치즈케이크로 바라보다 다시 우이에게로 시선을 옮기며 두 대상을 번갈아 바라보았다. 그러다 고갯짓을 하며 옆자리에 앉아도 되는지 의사를 물어보며 무덤덤하게 대답했다. -
837 우이-유키토 (4349427E+5) 2019. 11. 3. 오전 12:33:34“아, 아뇨… 죄송해요. 제가 케이크만 보고 있다가 놀란 거니까요…”
좀 더 주변을 살피고 있었으면 놀라지도 않았을 텐데, 따지고 보면 내 불찰이지. 선배가 미안해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양 손을 펼쳐보이며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선배에게 아니라고 하며 고개를 살짝 숙였다. 뭔가… 죄송합니다.
“네, 나카하라에요.”
선도부에 걸릴만한 일을 한 적이 없어서 기억하지 못할까 싶었는데, 의외로 아니었다. 뭐지, 내가 모르는 사이에 기억에 남을만한 일을 했던가? 혹시 선도부에서 몰래 마크중인 건 아닐까? 약간 과한 망상은 슬쩍 지워버리고, 먹으면 어떻다고- 덤덤하게 돌아온 대답에 눈을 잠시 깜빡이고 선배와 치즈케이크를 번갈아서 보았다. 아마 두어번 정도. 앉아도 되냐는 물음에는 고개를 끄덕이며 ‘물론이죠.’라는 대답을 돌려주는 것도 잊지 않았다.
“…먹으면 어쩐지 내일 후회하게 될 것 같아서요. 이렇게 보여도 칼로리는 장난 아니니까…”
생크림이 없는 대신 치즈니까… 생크림이나 초콜릿이라던가, 그런 것들이 없으니 상대적으로 가볍긴 해도 맛은 절대 가볍지 않다. 물론 칼로리도 가볍지 않다. 눈 딱 감고 먹기에는 너무… 너무… 묵직하다구요…
“그치만 역시 먹고 싶고… 그래서 잠시 갈등하는 중이었어요. 정말 별 거 아니죠…?”
//아 치케 먹고싶다...(? -
838 ◆2wTOlAOK9E (6489666E+5) 2019. 11. 3. 오전 12:34:16이렇게 되면 내일 사 먹을 수밖에!
-
839 야스호주 (2085861E+5) 2019. 11. 3. 오전 12:37:21야스호 : 먹고싶으면 먹는다 그것이 아이돌도!!!(아님)
잠에서 깨서 잠시 갱신합니다... -
840 ◆2wTOlAOK9E (6489666E+5) 2019. 11. 3. 오전 12:37:58어서 오세요! 야스호주!
-
841 우이주 (4349427E+5) 2019. 11. 3. 오전 12:38:27야스호주 어서와~ :3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닠ㅋㅋㅋㅋ그래도 되는것이냐 아이돌!!(?
-
842 야스호주 (2085861E+5) 2019. 11. 3. 오전 12:42:36다들 조은밤이에요-
>>841 야스호가 저체중이라는 것을보면 평소 이 고양이 아이돌의 활동량이 심상치 않음을 알 수 있다 -
843 우이주 (4349427E+5) 2019. 11. 3. 오전 12:43:42>>842
먹는 것에 비해 많이 움직이는 타입이군! :3 그럼 이 시간에 치즈케이크를 먹어도 오-케이다!
하지만 우이쟝은...
우이: ......(고-뇌 -
844 ◆2wTOlAOK9E (6489666E+5) 2019. 11. 3. 오전 12:45:48>>842-843 유우:그렇다면 여기선 공평하게 기운이 없는 내가 치즈케이크를 먹으면 되지 않을까? (아님
-
845 우이주 (4349427E+5) 2019. 11. 3. 오전 12:48:03>>844
우이: 냉장고에 있으니까 가져가서 먹어, 내 거 눈독들이지 말구(경-계(??? -
846 유키토 - 우이 (9480469E+5) 2019. 11. 3. 오전 12:48:48"사과 안해도 돼. 자주 있는 일이라."
유키토는 바람막이 외투를 벗어 무릎팍에 올려놓으며 앉았다. 저녁이라서 그런지, 땀이 안 났기에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평소에 땀을 잘 안 흘리는 체질인 점도 한 몫을 했겠으나... 여하튼 우이가 되레 사과를 하며 고개를 숙이는 모습에 또 괜시리 미묘한 분위기를 만들어버린 것 같아, 나는 왜 이 모양인지 조금 자책하면서 앉았다.
"아까의 일 때문에 기억하고 있어."
혹시 또 다른 오해를 사고 있는 것은 아닐까 싶어 유키토는 먼저 그녀의 이름을 기억하게 된 경위를 털어놓았다. 학교에서도 문득 이름을 불러보면, 나는 정말 아무런 의심이나 저의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이 대뜸 용서를 구하는 일이 간혹이지 생기고는 했다. 평소에는 그저 선도부 활동 때문이 아닐까 추측을 했는데, 얼마 전 문득 돌이켜 생각하니 자신의 외견이 그런 오해와 우스운 상황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아닐까 짐작하게 되었다. 하지만 슬프게도, 무섭게 생겨먹은 것을 어찌하리. 그래도 유키토는 스스로의 인상을 인식하고, 거기서 파생되는 오해를 무마하기 위해 최선의 다하는 중이다.......
"아냐. 심각한 문제지."
나카하라로부터 치즈케이크와의 신경전의 사유를 들은 유키토는 곰곰이 그 말을 곱씹다가 고개를 끄덕였다. 딱히 칼로리를 걱정해야 할 것 같아 보이지는 않았지만, 본인도 사시사철 주야장천 칼로리를 걱정하는 팔자이기는 했다. 그 경우에는 너무나도 두려운 근손실의 경우였고, 나카하라의 걱정과는 다른 것이었지만.
"...운동은 싫어?"
잠시 고민을 하던 유키토는 나카하라를 바라보며 물었다. -
847 야스호주 (2085861E+5) 2019. 11. 3. 오전 12:49:10>>843-844
야스호 : 다들 고민이 많으시네요! 그럴땐 제가 고안한 민트초코 미트파이라도 드시고 진정하시는거에요!! 어쨌는 느낌상 선배들중에 한명이 허락했다!!! -
848 유키토주 (9480469E+5) 2019. 11. 3. 오전 12:50:32야스호주 어서오세요!!!!!!!!!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 찌는건 나지 치케가 찌는건 아니니까요!! (??(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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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 유키토주 (9480469E+5) 2019. 11. 3. 오전 12:53:06>>847 유키토 : ..........(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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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 유키토주 (9480469E+5) 2019. 11. 3. 오전 12:53:43>>846 최선의 -> 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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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 ◆2wTOlAOK9E (6489666E+5) 2019. 11. 3. 오전 12:56:17>>845 유우:하지만 칼로리 걱정하고 있잖아! 그러니까 소꿉친구인 내가 해결해야 하는 거 아니야? (동공지진
>>847 유우:적어도 그건 내 취향은 아닌 것 같아. (시선회피 -
852 야스호주 (2085861E+5) 2019. 11. 3. 오전 12:59:10>>849-851
야스호 : 먹어보지도 않고 판단하는건 이 요리를 만든 아호짱에겐 큰 실례입니다! 전국 팔백만 야스호 팬들이 두렵지도 않더냐!!! (고양이눈으로 쳐다봄) -
853 우이-유키토 (4349427E+5) 2019. 11. 3. 오전 1:01:32“아까 일…? 그런가요…”
기억에 남을만한 짓을 했던가…? 아무튼 평소 학교에서 뭔가 걸리진 않은 것 같아서 다행이긴 한데… 아까 했던 거라고는 응원하다 방해 받은 게 화가 나서 불타는 쉐도우를 페르소나로 다함께 두들겨 패고, 그 뒤에 나온 괴인 망토를 상대했던 것 밖엔 없는 것 같은데…?-아까 괴인 망토를 향해 뒤지고 싶냐 같은 거친 말을 쓴 건 홀랑 까먹고 있다-아무튼 심각한 문제라는 말에 살짝 고개를 끄덕였다. 신경 쓰게 하기 미안해서 별 거 아니라고 하기는 했지만, 사실 심각한 문제 맞다. 그나저나 이런 문제를 이해해주시다니, 이 선배는 생각보다 좋은 사람일지도…(?)
“…운동은… 걷는 정도라면 괜찮은데, 그 이상의 활동은 좀 힘들어서요.”
왼쪽 다리가 좀 불편해서 말이죠, 하고 덧붙이며 살짝 지팡이를 들어 보였다. 느긋하게 식후 산책을 하는 걸 운동이라고 부를 수 있다면, 일단 나름대로 운동은 하는 편이지만… 격한 움직임이 필요한 활동은 좀 힘들다. 금방 지치고, 땀이 날 정도의 움직임은 별로 하고 싶지 않고. 객관적으로 평가를 내리자면 운동량이 적은 편이라고 할 수 있겠지. …다리를 안 쓰는 상체 운동을 하면 어떠냐는 말을 들으면 단호하게 대답할 수 있다. 움직이기 싫다고. …앗, 생각해보니 완전 운동 싫어하는 모습이네. 그럼 그냥 싫어한다고 말할 걸 그랬나.
“그냥 먹고 내일 식사를 좀 줄일까 싶기도 하네요. 먹은 만큼 내일 양을 줄이면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요…”
그래, 이렇게 하면 지금 먹어도 죄책감도 덜하고 괜찮지 않을까. 문제는 내일의 내가 이걸 기억하고 먹는 걸 줄이느냐인데… 솔직히 자신은 없네. -
854 우이주 (4349427E+5) 2019. 11. 3. 오전 1:02:11>>851
우이: ...그, 그치만... 이건 내 거야...!(지팡이 듬(위협(????? -
855 ◆2wTOlAOK9E (6489666E+5) 2019. 11. 3. 오전 1:04:39>>852 유우:물론 나도 아이돌 팬이긴 하지만, 아이돌 좋아하긴 하지만 취향은 존중해야 하지 않아?!
>>854 유우:그러다면 칼로리 걱정을 하지 않으면 되잖아? 아니면 나랑 같이 0피트 게임이라도 같이 하면서. (안됨 -
856 야스호주 (2085861E+5) 2019. 11. 3. 오전 1:05:52>>855
야스호 : 선배를 위해 만든거에요!!(아님) -
857 우이주 (4349427E+5) 2019. 11. 3. 오전 1:07:0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링피트가 하테노시까지 점령했어...!(아님
근데 우이쟝한테 링피트라니... 우이쟝을 쇠약사 시킬 생각인건가 유우....(??????? -
858 야스호주 (2085861E+5) 2019. 11. 3. 오전 1:07:45>>857 해보기 전까지는 모르니 일단 1세트를 최고난이도로 시켜볼까 합니다(안됨)
-
859 우이주 (4349427E+5) 2019. 11. 3. 오전 1:09:52>>858
우이: (바들바들)시, 싫어... 죽을거야...
최고난이도 너무 무섭다구... :3 진짜로 죽을거야...(흐릿 -
860 야스호주 (2085861E+5) 2019. 11. 3. 오전 1:13:01>>859
야스호 : 우이짱의 원수... 내가 갚는다!!!
하지만 언제나 조져지는건 나였고... -
861 ◆2wTOlAOK9E (6489666E+5) 2019. 11. 3. 오전 1:13:23>>856 유우:저기. 우리가 그렇게 친밀한 관계였니? (동공지진
ㅋㅋㅋㅋㅋ 그리고 링피트 그렇게 무시무시한 건가요? -
862 야스호주 (2085861E+5) 2019. 11. 3. 오전 1:14:54>>861
야스호: 야스호는 팬에겐 한없이 가까운 존재니까요!!!
사실 이렇게 계속 얘기나오면 혼자 삐져서 방에 들고가서 먹다가 쓰러져서 발견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야스호 : 성의를 무시하다니 정말 나빠떠요. -
863 우이주 (4349427E+5) 2019. 11. 3. 오전 1:17:33>>861
....뭐라 설명할 길이 없네... 그냥... 그냥... 최고 난이도로 하면 다음날 죽어버리는 게임 정도...?(???
평소에 운동을 많이 했다면 문제없을지도... 아마도...?
ㅋㅋㅋㅋㅋㅋ아니 야스호 먹고 쓰러지는거냐곸ㅋㅋㅋㅋ -
864 야스호주 (2085861E+5) 2019. 11. 3. 오전 1:18:56야스호 : 민트초코=맛있다. 미트파이=맛있다. 스시= 맛있다. 그렇다면...
-
865 우이주 (4349427E+5) 2019. 11. 3. 오전 1:20:10
-
866 ◆2wTOlAOK9E (6489666E+5) 2019. 11. 3. 오전 1:20:58>>862 유우:.....(침을 꿀꺽. 도전!)
.dice 1 2. = 2
1.다음 날 유우는 쓰러져서 학교에 오지 못했습니다.
2.다음 날 유우는 체력이 엄청나게 상승해서 무적 철인 유우쟝이 되었습니다.
>>863 뭐죠? 그거? 정말 게임 맞는거죠? 그렇다면 하반신 운동은 유우가 하고 상반신 운동은 우이가 해서 둘이서 힘을 합쳐 켠왕을 하면 되지 않을까요? (안됨 -
867 유키토 - 우이 (9480469E+5) 2019. 11. 3. 오전 1:21:34"페르소나인가, 이미 알고 있는 것 같았거든."
그녀는, 예의 그 불가사의한 공간에 대해서도 이미 알고 있는 것 같았다. 기억을 되살려 추리하자면 호시카와 남매와 이름으로 부르던 것으로 보아 면식이 있는 사이고, 또 그 남매가 우리 일행 중에서는 가장 페르소나라는 정보를 많이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이다보니 나카하라도 그들에게서 모종의 정보를 전달 받았던 것이 아닐까 싶었다. 물론 별거 없는 추측일 뿐이다.
"....실언했어."
나카하라의 대답을 듣고 표정이 굳더니, 유키토는 꾸벅하고 고개를 숙여 사과했다. 방금 전에도 자책을 했거니와 이번에도 이런 실수를 했다. 입이 방정이라는 말이 있었지만 본인의 경우에는 아예 입을 갖고 태어난 것이 실수가 아니었을까 싶다. 비단 말이 아니어도 일상에 오해를 부르는 판국이었으니 말이다. 어쨌든 그녀에게 사과를 표하고는 잠자코 그녀의 해결책(?)스러운 의견을 듣다 입을 열었다.
"스트레스가 더 안 좋을 수 있어. 칼로리도 필요할 때가 있는거고."
칼로리는 타인이 어떻게 해줄 수 있는 문제가 아니므로, 이런 이야기밖에 해줄 수 없었지만 그래도 진심으로 하는 말이었다. 의지를 발휘하여 체지방을 줄이는 것도 건강한 신체를 만들기 위해 필요할 수 있다. 그러나 과한 집념으로 오히려 정신 건강을 해치고 이는 결국 신체에도 해를 부른다. 적당히 먹을 때 먹어주어야 사람답게 살 수 있는 법이라고 생각했다. -
868 우이주 (4349427E+5) 2019. 11. 3. 오전 1:22:00>>866
....?!?!??! 유우가 강화되었다...??????
ㅋㅋㅋㅋㅋㅋ유우랑 우이가 같이 한다라... 이 게임은 하체를 많이 움직여야하니 압도적으로 유우의 운동량만 많아질 것입니다...(? -
869 ◆2wTOlAOK9E (6489666E+5) 2019. 11. 3. 오전 1:24:39괜찮아요. 제가 하는 것이 아니라 유우가 하는 것이니까요!
유우:자, 잠깐?! (동공지진 -
870 야스호주 (2085861E+5) 2019. 11. 3. 오전 1:31:38>>866
야스호 : 어때요 대다나죠!!! -
871 ◆2wTOlAOK9E (6489666E+5) 2019. 11. 3. 오전 1:34:18유키:.....(침묵) (사르륵 사라지기)
-
872 우이-유키토 (4349427E+5) 2019. 11. 3. 오전 1:37:38“아… 네, 맞아요. 유- 아니, 호시카와랑 소꿉친구라서, 좀 더 일찍 듣기도 하고… 그랬거든요. 그래도 실제로 싸운 건 오늘이 처음이지만요.”
아, 하긴. 먼저 전해들은 것도 있고, 한 번은 먼저 소환해보기도 했으니까 익숙해져 있었는데, 생각해보니 다른 사람들보다 더 익숙해 보였을지도 모른다. 실제로 전투를 해본 건 오늘이 처음이니 다른 사람들과 크게 다른 점은 없을 거라 생각했었는데… …사실 너무 열이 뻗쳐서 남의 눈은 신경도 안 썼으니, 티가 났을 법도 하다. 뭐, 별로 잘못한 일도 아니니 아무래도 좋겠지.
“괜찮아요, 너무 신경 쓰지 않으셔도 돼요.”
표정이 싹 굳는 모습을 보고 아차 싶었다. 으음, 사실 정말 아무래도 좋은데. 가끔 불편할 때는 있지만 평소에는 크게 의식하지도 않고, 뭐랄까, 정말로 나 자신부터 신경을 많이 안 쓰니까. 아무튼 아까와는 정 반대로, 선배가 고개를 숙이고 내가 양손을 들어 괜찮다는 제스처를 취했다.
“으음… 그렇죠 역시? 오늘은 여러가지로 많은 일도 있었고… 지쳤으니까 먹어도 되겠죠…?”
뭔가 몸이 다부진 사람이 말하니까 설득력 있다…! 칼로리도 필요할 때가 있다는 이 말! 가만히 케이크를 들여다 보다가 고개를 끄덕였다. 음. 그럼 먹어도 좋을 것 같아. …그래도 역시 마음 한 구석에 남은 양심(?)이 쿡쿡 쑤신다. 으음. 음…
“그래도 조금 찔리니까, 반만 먹어야겠어요. 남은 반은 내일 먹으면 되겠죠. 조언 감사합니다, 무라카미 선배.”
결국 절충안을 내놓았다. 반은 신경 쓰지 말고 먹고, 남은 반은 아껴뒀다 내일 먹자! 응! 그러자!
그럼 칼로리도 절반! 걱정도 절반!(?) 들뜬 마음을 최대한 감추면서 포크로 케이크를 대강 반으로 갈랐다. 반으로 갈라져서 죽어. …아니, 이게 아니고…
//반갈죽 엔딩(????) -
873 ◆2wTOlAOK9E (6489666E+5) 2019. 11. 3. 오전 1:39:29아무튼 지금까지는 딱 계획하던 분량까지 나가서 기분이 좋습니다. 마지막에 괴인(??) 까지도 등장시켰으니 완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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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4 우이주 (4349427E+5) 2019. 11. 3. 오전 1:40:12괴인 망토... 과연 그 정체는...! 언제쯤 밝혀지려나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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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5 유키토주 (9480469E+5) 2019. 11. 3. 오전 1:40:14으아.... 우이주 죄송합니다... 하도 오래 앉아있더니 제 허리가......... 허리가.......!! 이번 턴으로 막레 드려도 될까요...?!
-
876 우이주 (4349427E+5) 2019. 11. 3. 오전 1:41:26아앗.. 괜찮아! 사실 나도 슬슬 팔에 힘이 빠지고 있었어...(흐릿
시간도 늦었으니 슬슬 마무리하자구~ -
877 ◆2wTOlAOK9E (6489666E+5) 2019. 11. 3. 오전 1:48:52>>874 최악의 경우는 안 밝혀질 수도 있어요. 약간의 루트가 조금 나뉘어져 있거든요.
페르소나 본작 게임도 엔딩 루트가 있듯이 말이에요. -
878 우이주 (4349427E+5) 2019. 11. 3. 오전 1:49:53!!! 그... 그럼 진엔딩을 위해 노력해야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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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9 ◆2wTOlAOK9E (6489666E+5) 2019. 11. 3. 오전 1:52:53>>878 그리고 진엔딩이 씁쓸한 결말이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발생하게 되고.. (끌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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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0 유키토 - 우이 (9480469E+5) 2019. 11. 3. 오전 1:53:52"....상황이 반대가 됐군."
방금은 내가, 이번에는 나카하라가 손사래를 치는 상황이 묘하게 연결되어서 피식하며 웃음이 튀어나왔다. 아무튼 나카하라의 대답을 듣고는 문득 생각에 빠졌는데, 그녀의 먼저라는 시간이 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와일드를 따라서 악마를 처치할 12명의 페르소나 적격자가 적격자로서 선택 받은 시기는 아마 그보다 더 이전이어야한다. 그래서 최근부터 나에게 어떤 특별한 사건이나 기억에 남는 일이 있었는지 되짚어 보았는데..... 아무것도 없었다. 대체 악마에 대적한다는 숭고한 숙명에 왜 나를 적격이라 했을까. 자격을 부여한 것은 누구고? 신? ....잘 모르겠다.
"칼로리 소모가 가장 많은건 두뇌활동이라고도 하니까. 오늘은 두통이 올 정도로 머리를 쓴 날이었어."
정말.... 두뇌활동이 칼로리 소모가 가장 많은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적잖이 쓰기는 할테다. 공부할 때 배가 든든하지 않고서는 도무지 머리도 돌아가지 않고, 쉬이 배가 꺼지는 것을 보면, 아마 그렇지 않을까? 나만 그러할 수도 있겠다만.
"아니, 별거 아냐. 다음에 보자."
포크를 따라 절반으로 쪼개지는 치즈케이크를 아무 의미 없이 쳐다보다 나카하라에게 대답하고는 자리를 일어섰다. 슬슬 자야 할 시간도 가까워지거니와 같이 식사하는 것도 아닌데 멍하니 쳐다보고 있자니 그것도 실례고... 외투는 어깨에 걸치고서는 나카하라에게 손을 흔들며 모퉁이 너머로 걸어갔다.
//막레.......!!! 수고하셨습니다! 나카나카하라리주!! (??? -
881 유키토주 (9480469E+5) 2019. 11. 3. 오전 1:54:37이제... 좀 엎드려 있다가 자야겠네요...! 기절잠 할 것 같아 미리 인사합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밍나!!!
-
882 우이주 (4349427E+5) 2019. 11. 3. 오전 1:55:15나카나카하라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누구야 그거ㅋㅋㅋㅋㅋ
아무튼 수고했어 유키토주!! :D 즐거웠어! 늦은 시간까지 고생했다우!! -
883 ◆2wTOlAOK9E (6489666E+5) 2019. 11. 3. 오전 1:58:05안녕히 주무세요! 유키토주! 그리고 두 분 다 일상 수고하셨어요! 그리고 적격자가 12명이라는 정보는 없으니 참고하셔도...(소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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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4 우이주 (4349427E+5) 2019. 11. 3. 오전 1:59:11유키토주 미리 잘자~ :3
크 나도 슬슬 한계네... 우이주도 이만 자러 가보겠다! 다들 쫀밤!! -
885 ◆2wTOlAOK9E (6489666E+5) 2019. 11. 3. 오전 2:03:39안녕히 주무세요! 우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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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6 유키토주 (9480469E+5) 2019. 11. 3. 오전 2:14:34아직 안 잡니다!! 지금 잘 것 같지만!!
>>883 아! 악마랑 그 따르는 악마들이 12명이었던가요?! 치매가 왔나 요새 기억력이 통.... -
887 ◆2wTOlAOK9E (6489666E+5) 2019. 11. 3. 오전 2:20:12아앗! 인사를 하시길래 주무시러 간 줄 알았습니다! (동공지진
정확히는 종말의 존재가 있고 그 종말의 존재를 따르는 악마가 열 두 마리입니다! -
888 ◆2wTOlAOK9E (6489666E+5) 2019. 11. 3. 오전 10:31:22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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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9 우이주 (8024333E+5) 2019. 11. 3. 오전 11:12:27갸아아 갱신! 그리고 이제야 봤는데...>>879...(부들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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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 ◆2wTOlAOK9E (6489666E+5) 2019. 11. 3. 오전 11:31:58>>889 진엔딩이 항상 하하호호 하라는 법은 없지요! 그런 작품 많잖아요? 노말 엔딩이 더 해피한 그런 엔딩! 아무튼 안녕하세요! 우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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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1 우이주 (4349427E+5) 2019. 11. 3. 오전 11:34:55크윽... 모두가 행복해지는 엔딩이 좋아...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모든 진상을 낱낱히 파헤치는 엔딩도 놓칠 수 없어...
이렇게 되면... ...세이브 지점으로 돌아가서 모든 루트와 모든 엔딩을 다 봐야 직성이 풀린다고...(??????
아무튼 안녕 캡틴! 좋은 일요일이네!! -
892 ◆2wTOlAOK9E (6489666E+5) 2019. 11. 3. 오전 11:42:10이럴수가. 저를 두 배로 일하게 하려고 하다니. (날조와 선동
하지만 이 스레는 세이브 로드가 안된다구요! 게임으로 나오면 모를까! 네! 좋은 일요일이에요! -
893 레이주 (3480112E+6) 2019. 11. 3. 오전 11:47:13갱신:3 좋은 점심이야!
-
894 ◆2wTOlAOK9E (6489666E+5) 2019. 11. 3. 오전 11:48:08안녕하세요! 레이주! 좋은 일요일이에요!
-
895 우이주 (4349427E+5) 2019. 11. 3. 오전 11:51:16이렇게 된 이상 캡틴을 쪼아서 세이브 시스템을 만든다...!(안됨
레이주 어서와! :3 -
896 ◆2wTOlAOK9E (6489666E+5) 2019. 11. 3. 오전 11:53:01세이브 로드 시스템은 만들 수 없지만 자잘한 분기는 은근히 많습니다.
예를 들면 어제 등장한 와일드의 말에 찬동하고 저쪽에 붙는 것을 선택해도 나오는 전개가 있었다구요! (?? -
897 레이주 (3480112E+6) 2019. 11. 3. 오전 11:57:32!!!:ㅁ 그러면 대립이 되는 거 잖아! 그래볼 걸!!!!(?????)
야호 다들 안녕안녕:3 -
898 우이주 (4349427E+5) 2019. 11. 3. 오전 11:59:13하...하지만 유우를 버릴 순 없어어어어...(????
세이브 로드가 가능했다면 도전했겠지만! 어쩔수없어!!(? -
899 ◆2wTOlAOK9E (6489666E+5) 2019. 11. 3. 오후 12:01:34>>897 대립은 아니고 와일드가 상대도 안 해주고 그냥 가버립니다. 이후의 뻘쭘한 분위기는 그 사람 몫인 것으로. (??
>>898 유우가 그 발언을 정말로 고맙게 생각합니다! -
900 우이주 (4349427E+5) 2019. 11. 3. 오후 12:23:15>>899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 괴인쟝 너무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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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 ◆2wTOlAOK9E (6489666E+5) 2019. 11. 3. 오후 12:26:28<SYSTEM:유키의 커뮤니티가 깨져버렸습니다. 더 이상 커뮤를 쌓을 수 없습니다.>
<SYSTEM:유우의 커뮤니티가 깨져버렸습니다. 더 이상 커뮤를 쌓을 수 없습니다.>
본격 하드코어 모드. -
902 ◆2wTOlAOK9E (6489666E+5) 2019. 11. 3. 오후 12:27:28사실 반 정도 농담이고 실제로 저런 수준이 되진 않았을 거예요. 물론 와일드가 상대를 안 해주고 가버리는 것은 맞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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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3 레이주 (3480112E+6) 2019. 11. 3. 오후 12:38:50>>899 너무하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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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 우이주 (4349427E+5) 2019. 11. 3. 오후 12:38:54...완전 무섭잖아... 실제로 저렇게 되지 않는다니 다행이긴하지만... ;ㅁ;
앗 점심시간이다! 다들 맛점해! :3 -
905 레이주 (3480112E+6) 2019. 11. 3. 오후 12:39:58악 도중작성!!!(뿍)
페르소나가 많아서 상대를 안하는건가!!>:ㅁ
ㅁㅁㅁ맞다!! 괴인쟝은 페르소나를 총 몇 개 갖고 있는 걸까???
라고 쓰러고 했어....ㅠ -
906 레이주 (3480112E+6) 2019. 11. 3. 오후 12:40:58>>901 호엑 하드코어하구만:3
>>904 우이주도 맛점!!!! -
907 ◆2wTOlAOK9E (6489666E+5) 2019. 11. 3. 오후 12:43:48>>904 우이주도 맛점하세요!!
>>903 >>905 와일드가 페르소나를 몇 개 가지고 있는진 비밀이에요. 저 페르소나들이 또 나올지에 대해서도 장담할 수 없고요! 그리고 상대를 안 하는 이유는 일단 악역이기 때문이라고 칩시다. (이상함 -
908 코이주 (7693829E+5) 2019. 11. 3. 오후 12:46:02코이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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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9 ◆2wTOlAOK9E (6489666E+5) 2019. 11. 3. 오후 12:47:02어서 오세요! 코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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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우이주 (4349427E+5) 2019. 11. 3. 오후 1:18:03카레우동을 깔끔하게 먹기란 참 힘든 일이군...
아무튼 다시 갱신할게! :3 -
911 ◆2wTOlAOK9E (6489666E+5) 2019. 11. 3. 오후 1:20:01안녕하세요! 우이주! 그럼 이번엔 제가 맛점을 하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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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우이주 (4349427E+5) 2019. 11. 3. 오후 1:21:06다녀와 캡틴! 맛점하라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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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2wTOlAOK9E (6489666E+5) 2019. 11. 3. 오후 1:43:46밥을 다 먹고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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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 우이주 (4349427E+5) 2019. 11. 3. 오후 1:51:16어서와 캡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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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2wTOlAOK9E (6489666E+5) 2019. 11. 3. 오후 1:54:11안녕하세요! 우이주! 오늘도 낮은 따스하네요! 11월 맞나. 이거.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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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6 우이주 (4349427E+5) 2019. 11. 3. 오후 2:08:25뭐어 아직 11월 초니까 :3 중순부터는 무진장 추워질지도 모르니까 다들 착실하게 지방을 축적해두자!(뭔가 이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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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 ◆2wTOlAOK9E (6489666E+5) 2019. 11. 3. 오후 2:10:50이러다가 갑자기 몇 년전에도 있었던 남극 추위로 바뀌는 것은 아닐까 걱정스럽긴 해요. 그때 진짜 얼어죽는 줄 알았는데. 사람이 이러다가 얼어죽는구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여서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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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 우이주 (4349427E+5) 2019. 11. 3. 오후 2:18:00...그땐 정말... 혹독한 추위였지...(흐릿
드디어 인류의 멸종이 다가온건가 싶었다니까 :3 정말 -
919 ◆2wTOlAOK9E (6489666E+5) 2019. 11. 3. 오후 2:22:23맞아요. 진짜 너무 혹독했어요. 밖에서 10분 정도 걸었을 뿐인데 도망치고 싶었어요. 그런 추위가 안 오면 좋겠는데 올해도 뭔가 엄청 추울 것 같아서..(흐린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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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 코이주 (7693829E+5) 2019. 11. 3. 오후 2:30:14추위 싫어요
근데 더위보다는.. -
921 ◆2wTOlAOK9E (6489666E+5) 2019. 11. 3. 오후 2:33:55기왕이면 따뜻하고 시원한 봄과 가을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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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 우이주 (4349427E+5) 2019. 11. 3. 오후 2:34:50하지만 봄과 가을은 미세먼지와 황사가...(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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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3 코이주 (7693829E+5) 2019. 11. 3. 오후 2:34:58봄과 가을(짧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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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4 코이주 (7693829E+5) 2019. 11. 3. 오후 2:36:16오늘 왕게임이 기대됩니다
두근두근 -
925 우이주 (4349427E+5) 2019. 11. 3. 오후 2:38:56두근두근...이지만 왕이 되면 뭘 시킬지 하나도 생각을 안 했는데... :3 흐음...(설레발(김칫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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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6 ◆2wTOlAOK9E (6489666E+5) 2019. 11. 3. 오후 2:40:01역시 이불 밖은 위험하군요. 압니다. (시선회피
아무튼 왕게임은 저녁 7시 30분에 할 거예요! 왕게임 전에 가벼운 이벤트가 있긴 하지만 그건 시작할 때 공개할게요! 그리고 왕게임을 하기에 인원이 부족하다고 생각이 들면 제 B안으로 다른 게임도 있으니까 걱정하지 마십시오! -
927 ◆2wTOlAOK9E (6489666E+5) 2019. 11. 3. 오후 2:44:17저는 잠시 좀 외출을 하고 올게요! 이따가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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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8 우이주 (4349427E+5) 2019. 11. 3. 오후 2:48:25오오 그렇군! 준비가 철저한 캡틴!!! :3
외출 잘 다녀와!! -
929 ◆2wTOlAOK9E (6489666E+5) 2019. 11. 3. 오후 4:48:31갱신합니다! 오랜만에 맥도날드에 좀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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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 우이주 (4349427E+5) 2019. 11. 3. 오후 5:03:20캡틴 어서와 :3 맥날인가~ 요번에 나온 맥치킨 생각보다 괜찮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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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 ◆2wTOlAOK9E (6489666E+5) 2019. 11. 3. 오후 5:04:24뭔가 신메뉴가 나오긴 한 것 같던데 저는 오랜만에 토마토 베이컨이 먹고 싶어서 그것으로 먹고 왔어요! 이유는 모르겠지만 갑자기 그게 엄청 끌리더라고요.
맥치킨이 맛있다고 하니 조만간에 먹으러 가봐야겠군요! -
932 우이주 (4349427E+5) 2019. 11. 3. 오후 5:06:05맛있는 건 아니고 그냥 생각보다 괜찮다는 뜻이니까... :3
토마토 베이컨! 그거 맛있지 :3 베이컨은 진리다! -
933 ◆2wTOlAOK9E (6489666E+5) 2019. 11. 3. 오후 5:10:54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생각보다는 괜찮다고 하니까 괜찮은 것이 아닐까요? 적어도 롯데리아의 지파이보다는 먹을 생각이 들긴 하던데...
여기에 동지가! 네! 그거 맛있더라고요. 프리미엄 버거인지 뭔진 모르겠는데 전 그것보다 이게 더 좋아요! -
934 우이주 (4349427E+5) 2019. 11. 3. 오후 5:15:38아무리 요새 맥날이 안 좋아지긴 했어도... 롯데리아의 지파이랑 비교하는건 쫌...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베이컨... 으 나도 토마토 베이컨 땡기네... 나가기 귀찮고 돈도 아껴야하는데...(흐으릿 -
935 ◆2wTOlAOK9E (6489666E+5) 2019. 11. 3. 오후 5:21:35지파이 엄청 홍보 때리던데 그거 맛있나요? 애초에 뭔지도 모르겠더라고요. 굳이 돈을 내고 사먹고 싶진 않아서 나온 지는 좀 된 것 같은데 아직 먹어보진 못했어요. 그리고 우이주. 그럴 때는 배달. (속닥속닥) 요즘 할인이라서 세트가 5900원이더라고요. (속닥속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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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6 우이주 (4349427E+5) 2019. 11. 3. 오후 5:22:49하지만 맥딜리버리 최소 주문 금액은 만원인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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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7 ◆2wTOlAOK9E (6489666E+5) 2019. 11. 3. 오후 5:26:36그렇다면 두 개를 시킨 후에 하나는 다음 날 먹는 겁니다. (속닥속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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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8 우이주 (4349427E+5) 2019. 11. 3. 오후 5:28:29ㅋㅋㅋㅋㅋㅋ... 아 안돼.. 악마야 물럿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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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9 ◆2wTOlAOK9E (6489666E+5) 2019. 11. 3. 오후 5:33:44지나가던 마더 쉐도우:(시무룩) (물러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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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 우이주 (4349427E+5) 2019. 11. 3. 오후 5:37:46아닠ㅋㅋㅋㅋㅋ그쪽이 물러가는거냐곸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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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1 ◆2wTOlAOK9E (6489666E+5) 2019. 11. 3. 오후 5:39:13저와는 다르게 마더 쉐도우는 악마라고 규정되어있는...정말로 악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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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2 우이주 (4349427E+5) 2019. 11. 3. 오후 5:42:12그렇다면... 앞으로는 성수라던가 성물같은 걸 가지고 다녀야하나(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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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3 ◆2wTOlAOK9E (6489666E+5) 2019. 11. 3. 오후 5:48:28그렇게 레이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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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4 우이주 (4349427E+5) 2019. 11. 3. 오후 5:51:26오 그러네!! 오쵸즈를 가지고 다니는 레이에게 맡기고 뒤에서 팝콘을 먹으면 되겠군!(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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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5 ◆2wTOlAOK9E (6489666E+5) 2019. 11. 3. 오후 6:02:14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이야! 힘내!! (토닥
진지하게 말하자면 성물은 페르소나지만요! -
946 우이주 (8024333E+5) 2019. 11. 3. 오후 6:07:52성물...이기는 한데... 에리니에스는 뭔가 성물처럼 생기진 않았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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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7 ◆2wTOlAOK9E (6489666E+5) 2019. 11. 3. 오후 6:09:11그렇게 따지자면 크로노스는 아예 자기 모습조차 안 보여주고 시계만 들고 있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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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8 우이주 (8024333E+5) 2019. 11. 3. 오후 6:13:39생각해보니 그러네(?
저녁시간이네... 오늘은 또 뭘 먹지... -
949 레이주 (1450627E+4) 2019. 11. 3. 오후 6:16:13갸아아악 속쓰려... 밀가루를 먹었다고 레이가 내린 저주인가아아아악....
앗 오쵸즈가 중요해졌군!:3(절대 아니다) -
950 ◆2wTOlAOK9E (6489666E+5) 2019. 11. 3. 오후 6:19:46어서 오세요 레이주! 그런데 속 괜찮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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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 레이주 (1450627E+4) 2019. 11. 3. 오후 6:21:35아마....?ㅠ 잠깐씩은 참가 가능할.. 거 같아...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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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2 ◆2wTOlAOK9E (6489666E+5) 2019. 11. 3. 오후 6:24:46아이고.. 오늘은 그냥 가벼운 게임 및 노는 이벤트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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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3 우이주 (8024333E+5) 2019. 11. 3. 오후 6:30:05레이주 어서와! 아앗... 속이 쓰리다니..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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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4 ◆2wTOlAOK9E (6489666E+5) 2019. 11. 3. 오후 6:39:55그럼 저도 슬슬 저녁을 생각해야겠네요. 오리 고기 먹던 것이 아직 남아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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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5 야스호주 (6889556E+5) 2019. 11. 3. 오후 6:48:24야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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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6 우이주 (8024333E+5) 2019. 11. 3. 오후 6:51:58야스호주 어서와!
그리고 오리고기라니... 부럽네 캡틴... :3 나도 뭔가 고기 먹고싶다아.. -
957 야스호주 (6889556E+5) 2019. 11. 3. 오후 6:54:22고민될때는 해버리면 된다...!!! 우이주 좋은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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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8 레이나주 ◆mgiYYLvERI (8815182E+5) 2019. 11. 3. 오후 7:01:10'이벤트에 참여를 한다' 라고 생각을 할땐, 이미 이벤트에 참여한 뒤여야 해!!!!!
갱신 -
959 코이주 (1758037E+5) 2019. 11. 3. 오후 7:04:35코이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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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0 레이나주 ◆mgiYYLvERI (8815182E+5) 2019. 11. 3. 오후 7:06:53안녕하세요 코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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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1 ◆2wTOlAOK9E (6489666E+5) 2019. 11. 3. 오후 7:15:46식사를 마치고 놀자판 이벤트 출석을 받아요! 7시 30분까지!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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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2 야스호주 (6889556E+5) 2019. 11. 3. 오후 7:15:54코이코이!!! 다들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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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3 ◆2wTOlAOK9E (6489666E+5) 2019. 11. 3. 오후 7:16:45다들 안녕하세요!
-
964 우이주 (8024333E+5) 2019. 11. 3. 오후 7:22:02다들 어서와! 그리고 출첵을 하고 서둘러서 밥 마저 먹고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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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 레이나주 ◆mgiYYLvERI (8815182E+5) 2019. 11. 3. 오후 7:23:11출
첵 -
966 코이주 (1758037E+5) 2019. 11. 3. 오후 7:24:10체크체크!
코이주! -
967 유키토주 (9480469E+5) 2019. 11. 3. 오후 7:24:47체ㅡㅡㅡㅡㅡㅡㅡㅡ크!!!!!!
-
968 ◆2wTOlAOK9E (6489666E+5) 2019. 11. 3. 오후 7:26:15우이주 레이나주 코이주 유키토주 다들 안녕하세요! 4명 다 체크할게요!
-
969 ◆2wTOlAOK9E (6489666E+5) 2019. 11. 3. 오후 7:28:02그럼 시간이 되었으니 바로 이벤트 시작할게요! 오늘은 정말로 가볍게 노는 이벤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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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0 레이나주 ◆mgiYYLvERI (8815182E+5) 2019. 11. 3. 오후 7:29:29야호! 왕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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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1 야스호주 (6889556E+5) 2019. 11. 3. 오후 7:30:52예ㅖ에에에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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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2 코이주 (1758037E+5) 2019. 11. 3. 오후 7:31:03왕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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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3 PF EV ◆2wTOlAOK9E (6489666E+5) 2019. 11. 3. 오후 7:34:10마더 쉐도우를 무찌르고 하루가 흘렀다. 일단 어제의 일은 어제의 일이고 오늘은 오늘이라고 생각하는지, 유키는 모두의 핸드폰에 문자를 전송했다. 그녀가 보낸 문자는 다음과 같았다.
[어제, 마더 쉐도우를 무찌른다고 수고 많았어. 그렇기에 간단하게 뒷풀이를 하고자 해. 그래서 인터넷으로 이것저것을 찾아봤거든. 그리고 지식 검색 같은 것을 이용해서 찾다가 재밌어보이는 것을 찾았어. 일단 장소는 그때 모두가 갔었던 그 지하실이야. 알지? 로비에서 갈 수 있는 거기. 바로 문 열고 계단을 내려가면 돼. 아무튼 그 곳에 가면 하얀색 냄비가 있을 거야. 오기 전에, 그냥 가벼운 전골용 재료를 사서 가지고 와 줘. 그리고 지하실로 들어간 후에 그 냄비의 뚜껑을 연 후에 사온 재료를 넣어줘. 안은 보면 안 돼. 참고로 나와 유우는 이미 넣었어. 모두가 다 함께 먹을 거니까 이상한 것은...가급적이면 넣지 마. 알았지?]
조금 길지도 모르는 문자를 전송한 후에 그녀는 유우를 불러서 기숙사 지하실로 향했다. 어제는 상당히 침울하고 아무런 말도 없던 유우였지만 오늘은 기운을 차렸는지 밝은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그 모습이 마음 속에서 나오는 것인지, 아니면 연기를 하는 것인지는 알 수 없었지만 그래도 어제보다는 상당히 밝은 표정을 짓고 있었다. 물론 그 모습을 바라보며 유키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이어 지하실에 들어간 둘은 각각 어떤 재료를 냄비 속에 넣었고 다른 이들이 오는 것을 기다렸다. 만약 다른 이들이 온다면 유우와 유키가 각각 어서 와!, ...왔어? 안녕. 정도의 인사를 먼저 했을 것이다.
/자. 본 게임 이전의 가벼운 게임이에요! 이른바 어둠 냄비! 제가 한다고 했죠? 이벤트 레스에는 무언가를 넣는다는 묘사만 해주세요! 그리고 무엇을 넣을지는 익명으로 웹박수로 넣어주세요. [이벤트] 00을 넣겠습니다. 정도로 보내주시면 되겠습니다!
반응은 8시 10분까지 받아요! -
974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8815182E+5) 2019. 11. 3. 오후 7:41:05레이나는 문자를 받고 한숨을 쉬었다. 무시해도 될것 같지만 다음에 얼굴을 마주할때 아이들이 '그땐 왜 안왔어?' 라고 물을까봐 억지로 걸음을 옮겼다. 빠질 이유가 없었기 때문이다. 빠지려거든 명분이 필요한데, 거짓말을 지어내서 빠지기엔 뒷맛이 썼다. 거짓말은 그리 잘 하지 못하는 레이나였다. 그래. 이럴때만 마주치고, 사적으로는 거리를 두자. 거기선 가만히 전골만 먹고 돌아가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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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5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8815182E+5) 2019. 11. 3. 오후 7:41:51>>974
(아참)
지하실에 들어가자 유우와 유키가 보였다. 그들의 인사에 레이나는 고개를 가볍게 숙여 목례하는것으로 인사를 대신했다. -
976 코이주 (1758037E+5) 2019. 11. 3. 오후 7:42:24이건 소위 말하는 '암흑전골'이라는 걸까? 코이는 고요한 걸음으로 지하실로 향했다. 이 곳에 오는 건 이걸로 두 번쨰일까나. 책을 달랑이며 지하실에 들어온 코이는 바로 보이는 두 사람에게 방긋 웃으며 손을 흔들 것이었다. ...문이 열리는 걸 보지 않는다면 아마 코이가 온 것을 알아차리기는 힘들 것이다만. 시노 코이히토. 이 그림자 옅고 평범하게 생긴 관망자는 그런 취급에도 익숙해서 상처를 받거나 하는 일 따위 없이 담담하게 할 일을 했겠지만 말이다.
코이는 내용물은 보지도 않고 들고온 것을 집어 넣었다. 사실 처음에는 쿠키라던가- 빵조각이라던가- 도 생각한 그였지만, 일단 자기도 먹을 것이니 만큼 가능한 평범한 것으로 가져왔다. 어디에 넣는다고 해도 무난하게 어울..리지 않을까? 하는 그런 거. 실제로 어떨지는 몰랐다. 다른 사람이 뭘 가져올지 알 수 없는 걸?
그리하여 코이는, 그 냄비에 '무언가'를 집어 넣고 방실방실 웃었다. -
977 코이주 (1758037E+5) 2019. 11. 3. 오후 7:42:38>>976
이름 - 시노 코이히토 에요! -
978 코이주 (1758037E+5) 2019. 11. 3. 오후 7:43:40뭐가 완성될지 솔직히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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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 레이나-이벤트 ◆mgiYYLvERI (8815182E+5) 2019. 11. 3. 오후 7:43:56부디 다들 평범한걸 넣어놨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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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0 ◆2wTOlAOK9E (6489666E+5) 2019. 11. 3. 오후 7:44:20일단 자신이 굳이 그때는 빠졌다라는 설정을 넣은 것이 아니면 기본적으로 캐릭터들은 모두 그 보스전에 참가했다는 설정이니까 참고해주세요! 그리고 들어온 재료들이..(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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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1 야스호 (6889556E+5) 2019. 11. 3. 오후 7:44:23"파티의 여왕이 지금 여기에 왔도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다른분들은 이미 모두 와있던것 같았습니다. 음... 암흑전골이라, 전에 방송에선 캡사이신이니 타피오카펄이니 하던게 들어가서 큰일이었죠!!! 하지만 예능감을 아는 이 토키와 야스호!!! 멈출생각은 없습니다!!! -
982 레이나 ◆mgiYYLvERI (8815182E+5) 2019. 11. 3. 오후 7:44:46갑자기 생각나네요... 누가 뭘 가져올지 정하지 않고 부추 삼겹살 파티를 했더니 다 채소만 사왔다는 일화... 어떤 사람들은 반대로 고기만 가져와서 고기만 주구장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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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3 ◆2wTOlAOK9E (6489666E+5) 2019. 11. 3. 오후 7:46:10일단 우이주가 식사를 하러 가셨고 밥 마저 먹고 온다고 하셨으니 우이주의 레스를 기다릴게요! 일단 재료는 지금까지 총 3개 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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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4 우이주 (4349427E+5) 2019. 11. 3. 오후 7:47:54갸아악 일단 웹박은 보냈구... 어... 반응레스는 패스할게 어흐흑 다음턴에 다시 돌아오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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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5 ◆2wTOlAOK9E (6489666E+5) 2019. 11. 3. 오후 7:48:05그럼 이쯤에서 솔직하게 저는 맛있는 전골이 만들어질 것 같습니다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손을 들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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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6 유키토주 (9480469E+5) 2019. 11. 3. 오후 7:48:28침대에서 멍을 때리고 있던 유키토는 문득 책상의 핸드폰이 진동함에 천천히 시야를 옮겼다. 지금 같은 시간에 문자를 받을 일이 없을텐데... 집은 평소에도 연락이 별로 없다. 셋 다 무뚝뚝한 남정네들이라서. 그렇다면 선도위원의 일일까? 최근에 특별히 주의를 기울이는 사건은 없었다. 선도부에서 중요한 일이라면 앞으로 있을 회의가 있겠지만, 그건 몇주는 더 기다려야 할 일인데... 대체 누구지?
라는 생각으로 유키토는 느릿하게 몸을 일으켜서 핸드폰 화면을 킨다. 앞선 모든 예상을 깨고 문자가 호시카와에게서 왔다는 점에 주목하고 또 무슨 일이 터진 것인지, 유우에게 별 일이 생겼는지 우려하며 다소 집중하는 얼굴로 문자 전문을 읽었다. 그리고 안도를 표하며, 그 문자가 전하는대로 '전골에 필요할 법한 식재료'를 사들고 지하실로 향해, 냄비 안으로 들이부었... 아니, 넣었다. -
987 ◆2wTOlAOK9E (6489666E+5) 2019. 11. 3. 오후 7:48:29알겠습니다! 우이주! 그러면 모든 재료가 모였군요! 다음으로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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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8 야스호주 (6889556E+5) 2019. 11. 3. 오후 7:48:44흠... 모두들 일반적인 식재를 넣었을테니까 당연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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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 레이나 ◆mgiYYLvERI (8815182E+5) 2019. 11. 3. 오후 7:48:45얘들아... 난 너희를 믿는다...!!!!!(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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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 유키토주 (9480469E+5) 2019. 11. 3. 오후 7:49:30예!!!!! 솔직히 맛있는 전골이 나올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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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 ◆2wTOlAOK9E (6489666E+5) 2019. 11. 3. 오후 7:50:48아. 이건 제가 약간 실수를 했었네요! 5명이었구나! 조금 주의하겠습니다! 하마터면 한 명을 뺄 뻔 했다. 야스호주가 미처 체크를 하지 못했던 것 같은데 다음에는 꼭 체크를 해주세요! 아무튼 정말로 모든 재료와 모든 반응레스가 올라왔습니다! 다음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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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 레이나 ◆mgiYYLvERI (8815182E+5) 2019. 11. 3. 오후 7:50:59설마 고기만 들어있어서 고기파티만 하는건 아니겠지...
레이나: (고기는 좋아하지만... 채소도 먹고 싶어...!) -
993 야스호주 (6889556E+5) 2019. 11. 3. 오후 7:51:37앗 다들 체크한다고 했길래 저도 된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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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 코이주 (1758037E+5) 2019. 11. 3. 오후 7:52:04솔직히 저는 뭐가 튀어나올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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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 유키토주 (9480469E+5) 2019. 11. 3. 오후 7:52:43>>992 전골을 강화합니다.......
극한의 단백질 범핑 전골....! 이 완성되었습니다...? -
996 레이나 ◆mgiYYLvERI (8815182E+5) 2019. 11. 3. 오후 7:53:28괜찮습니다... 복숭아 만쥬나 캡사이신이나 감자튀김만 안넣으면 되는거죠... 자기도 먹을 전골인데...
하지만 멀쩡한 것만 넣는다면 어둠전골의 의미가 없잖아...?! -
997 코이주 (1758037E+5) 2019. 11. 3. 오후 7:53:52사실 처음에는 치킨 스톡을 넣으려고 했다가
재미 없어서 다른 걸... -
998 레이나 ◆mgiYYLvERI (8815182E+5) 2019. 11. 3. 오후 7:54:12>>995
레이나: (섬유질이랑 비타민 등등은...?)
이건 강화성공일까 강화실패일까... -
999 유키토주 (9480469E+5) 2019. 11. 3. 오후 7:54:37누군가는 케첩을 넣어줬으리라고 기대하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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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유키토주 (9480469E+5) 2019. 11. 3. 오후 7:55:04>>998 그런건 사치다ㅡㅡㅡ!! (??(미쳐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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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레이나 ◆mgiYYLvERI (8815182E+5) 2019. 11. 3. 오후 7:55:22갸아악 케찹이라이이이
아니야 역발상을 해보자! 괜찮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