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69594749> [ALL/경찰/이능물] 특수 수사대 익스레이버 BLUE - 03. 결성! 익스레이버! (1001)
◆DEkmsneeMo
2019. 9. 27. 오후 11:32:19 - 2019. 10. 1. 오후 9: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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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DEkmsneeMo (6955269E+6) 2019. 9. 27. 오후 11:32:19*본 스레는 다이스가 없는 스레입니다. 일상에서 다이스를 쓰는 것은 상관이 없지만 스토리 진행 땐 캡틴이 직접 판정을 내리게 됩니다.
*본 스레는 추리적 요소와 스토리적 요소가 존재합니다. 다만 시리어스 스레는 아닙니다.
*갱신하는 이들에게 인사를 합시다. 인사는 기본적인 예절이자 배려입니다.
*AT 필드나 기본적인 예의는 꼭 지키도록 합시다.
*자신이 당하기 싫은 것을 남들에게 하지 않는 자세를 가집시다. 모니터 뒤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잘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캡틴에게 물어봅시다. 혼내지 않습니다!
*시트 스레 주소:http://bitly.kr/MwcmQTa
*웹박수:http://bitly.kr/mqlrWF7
(뻘글&익명의 메시지&캐릭터에게 주는 익명의 선물&익명 앓이함 등등의 용도로 사용됩니다. 기본적으로 매 주 토요일 0시에 개방됩니다. 단 저격성 메시지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위키 주소:http://bitly.kr/bV4fmR9 -
1 ◆DEkmsneeMo (2264004E+5) 2019. 9. 28. 오전 1:24:26사실 익스레이버 레비아탄 팀! 이라고 지으려고 했는데...제목이 너무 길어서...(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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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다운주 (6399215E+5) 2019. 9. 28. 오전 1:36:26안이 그랬군뇨 >:ㅁ....(토닥꼬옥..
잠시 갱신해용....몸상태가 밤새긴 힘들어보이는데 이거 어카지.....(핫식스를 까며..(?? -
3 ◆DEkmsneeMo (2264004E+5) 2019. 9. 28. 오전 1:37:56...아니...왜 밤을 새려고 하는 거죠?! 다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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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다운주 (6399215E+5) 2019. 9. 28. 오전 1:43:04별건 아니구..일인데용...오늘 새지 않으면 내일 몰아서 해야해서요....^-^...(혐생뿌쑴~~!!
낮에 푹 자고 이벤에 참가하기 위해서라도 오늘밤은 불태웁니다^ㅁ^)9~~~!!!!! 좋았서 희망적이다!! -
5 누비주 (5398996E+5) 2019. 9. 28. 오전 1:43:11갱신해요....밤..샘..(몬스터를 까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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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DEkmsneeMo (2264004E+5) 2019. 9. 28. 오전 1:45:12...뭔진 모르겠지만 무리는 하지 마세요! 아니! 누비주?! 일단 안녕하세요! 누비주는 왜 또 밤을 새는 거예요?!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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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다운주 (6399215E+5) 2019. 9. 28. 오전 1:45:24누비주 어서오세용~~!! 안니 누비주는 왜 새시는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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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다운주 (6399215E+5) 2019. 9. 28. 오전 1:46:56무리하진 않겠습니다 >:3 고마워용!!
누비주가 자꾸 뉴비주로 적혀서 탈이네요.....(???? -
9 ◆DEkmsneeMo (2264004E+5) 2019. 9. 28. 오전 1:49:28뉴비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압니다. 저도 가끔은...(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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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다운주 (6399215E+5) 2019. 9. 28. 오전 1:54:03정말..누비주를 자꾸 뉴비로 만들어버려서 환영해드리고 이미지컬러 여쭈어봐야할 것 같아지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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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DEkmsneeMo (2264004E+5) 2019. 9. 28. 오전 1:56:01적어도 제 탓은 아닌듯 합니다...(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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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다운주 (6399215E+5) 2019. 9. 28. 오전 1:57:41흑 맞아요 제가 자초한 거죠, 오타도 이미지컬러도. 스불재다 스불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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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우진주 (5095871E+5) 2019. 9. 28. 오전 1:5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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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다운주 (6399215E+5) 2019. 9. 28. 오전 1:59:37으아악 우진주 어서오시구 추카드려용88)9 이제 푹 쉬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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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DEkmsneeMo (2264004E+5) 2019. 9. 28. 오전 2:00:17>>12 으아아아!! (토닥토닥)
>>13 어서 오세요! 우진주! 한 주 수고하셨습니다! -
16 다운주 (6399215E+5) 2019. 9. 28. 오전 2:01:40>>15 하지만 한치의 후회도 없답니다 ^ㅁ^)9~~!! 히히 이미지컬러 깐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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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우진주 (5095871E+5) 2019. 9. 28. 오전 2:03:18그러고보니 오늘이 드디어 첫 이벤트☆구나..
기대하고잇다구!!!~!~!~! -
18 ◆DEkmsneeMo (2264004E+5) 2019. 9. 28. 오전 2:07:20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기대하면 안됩니다! 진짜 별 거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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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누비주 (5398996E+5) 2019. 9. 28. 오전 2: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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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다운주 (6399215E+5) 2019. 9. 28. 오전 2:13:27>>19 안니 누비주 부디 힘내시구88....
누비..너무...귀여워요..
세상에나, 브라쉬 종류가 뭐죠? 선 끄트머리를 되게 이쁘게 처리하네요 :ㅁ -
21 ◆DEkmsneeMo (2264004E+5) 2019. 9. 28. 오전 2:13:34혐생...이라니..(흐릿) 역시 현생은 우리 모두의 적입니다. 로그아웃할 수도 없지만요. 아무튼.. 손그림인건가요? 우와! 누비다! 누비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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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누비주 (5398996E+5) 2019. 9. 28. 오전 2:14:39>>20 클립스튜디오 '와압펜'이에요. :) 필압을 강하게 받는 펜이라서 간단히 스케치 하거나 낙서 할 때 느낌이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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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다운주 (6399215E+5) 2019. 9. 28. 오전 2:17:32>>22 알려주셔서 고마워요 :>!! 클튜 최근에 샀는데 적응을 못해서 탈이네요..(미간짚
암튼..이제 정말 일하러 가용...88... 다들 좋은 밤 되세요 :D!! -
24 ◆DEkmsneeMo (2264004E+5) 2019. 9. 28. 오전 2:19:43일 수고하세요! 다운주! 무리는 마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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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사나 - 시안 (1734094E+5) 2019. 9. 28. 오전 2:26:56안 괜찮은 것 같네. 당신이 침착하게 대답을 하긴 했지만, 방금 전 경사로를 무릎으로 슬라이딩하는 것을 고스란히 지켜보고 있었으니 별 설득력이 없었다. 바지 위로 긁히긴 했어도 아마 까지는 것 까지는 막을 수 없었겠지. 약까지 사서 도와주려니 너무 큰 오지랖 같고, 이럴 땐 빨리 보내주는 편이 낫겠지.
이런 저런 생각에 잠겨있었다가, 자신과 얼굴을 마주하자 굳어버린 듯한 모습을 보고 고개를 기울였다. 그렇지만 그에겐 꽤 익숙한 반응이었다. 독심술을 쓰는 익스퍼가 아니니 머릿속에 스쳐지나가는 생각까지는 알지 못하나 아마 비슷할 것이었다. 장례식장에서 방금 나왔나, 아니면 저승사자인걸까. 드물게 테러리스트같다는 취급도 있었지만, 어딜봐도 테러리스트가 출몰할 법한 장소가 아니였으므로 논외로 친다면 그 두가지가 제일 확정적이었다.
어쨌든 놀란 것 같으니 그는 당신이 생각에 여유가 생길때까지 기다려주기로 했다. 당신의 입술이 드디어 떨어졌다. 생각보다 짧았네, 생각하며 삿대질을 하는 쪽을 바라보았다. 아, 그러고보니 캐리어를 계속 들고 있었다.
"아. 네, 네. 여기요."
자연스럽게 꽤 묵직한 캐리어를 당신에게 건내었다. 아무래도 하루이틀 여행하는 용도로 가지고 다니는 것은 아닌 듯했지.
"설래발로 말해두는거지만, 저승사자도 장례식장에서 나온 것도 아니에요."
당신이 차마 질문하지 못한 것도, 미리 못박아두 듯이 답을 해주었다. -
26 사나주 (1734094E+5) 2019. 9. 28. 오전 2:27:43으아악 답텀...줄이고 싶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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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누비주 (5398996E+5) 2019. 9. 28. 오전 2:28:32>>23 그래도 익숙해지면 가장 편한게 클튜랍니다. 몇 브러시 추천은 해드릴 수 있는데 나중에 해드릴게요 :)!
일 수고하시구 좋은 새벽 되세요~ -
28 사나주 (1734094E+5) 2019. 9. 28. 오전 2:33:57다운주 수고하세요...!'♡'
저저는 이비스 써요!(뜬금포) 사실 타블렛이랑 클튜도 있긴 있지만 도저히 익숙해지지 않아서...(._. ) 폰그림이 손에 익다보니 어느새 이비스를 가장 많이 쓰고 있더라고요...:3
사실 저 로고도 이비스로 만든거에요(소근 -
29 ◆DEkmsneeMo (2264004E+5) 2019. 9. 28. 오전 2:35:56이비스가 무엇인진 잘 모르겠지만...그래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캡!! (굽신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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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DEkmsneeMo (2264004E+5) 2019. 9. 28. 오전 2:37:08저도 이만 슬슬 자러 갈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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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사나주 (1734094E+5) 2019. 9. 28. 오전 2:39:17히히 스마트폰 앱인데 요즘 업데이트 해줘서 기능이 많이 늘었더라고요! 행복해라.../♡\
안녕히 주무세요 캡!! 쫀밤쫀꿈...! -
32 다운주 (9951502E+5) 2019. 9. 28. 오전 10:45:46아..잠이..안 온다......^ㅁ^....(망함!
갱신합니다 :>~~! 부캡캡이 만들어주신 단축 도메인에 오류인지, 의도적인 광고인지는 모르겠지만 사진과 같은 화면이 종종 나오네요. 아마 예전에 진화주가 보셨다는 화면이 이거였지 않았을까, 추측도 해봅니다 :3 bitly.kr으로 단축을 하셨던데 아마 이건 진짜 bitly를 모방한 것이 아닐까 싶어요. 그래서 제가 세계에서 많이 이용되고 있는 실제 bitly로 단축 도메인을 새로 가져와봤답니다 :3!!
시트 스레 : http://bit.ly/exlaboursitu
웹박수 : http://bit.ly/exlabourclap
위키 : http://bit.ly/exlabourwiki
쨘! 무지 직관적이지롱 >:3!!!! -
33 ◆DEkmsneeMo (2264004E+5) 2019. 9. 28. 오전 11:14:58갱신하겠습니다! 그리고 저런 화면이 뜨는건가요? 저는 지금까지 단 한번도 저런 화면이 뜬 적이 없어서...(동공지진) 만약 저 화면이 뜬다고 한다면 다음 4판부터는 저렇게 바꿔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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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DEkmsneeMo (2264004E+5) 2019. 9. 28. 오후 12:42:24오늘 스토리는 저녁 7시 30분부터 시작될 예정이에요! 물론 집결 이벤트라서 진짜 별 것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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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시안-사나 (5062744E+5) 2019. 9. 28. 오후 12:59:58다행이다, 내 소중한 캐리어! 진짜 내 전재산! 요샌 막 가지고 튀는 인간들도 있다던데, 다행이도 그런 사람은 아니었나보다!
뭐, 마침 옆이 공사장이니 적당한 쇠막대 한두개 합쳐서 들고 쫒아가면 되겠지.
캐리어를 돌려받고는 감사하다는 듯 고개를 꾸벅였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들려온 말은 숙였던 고개를 올림과 동시에 옅게나마 ' 진짜? ' 라는 표정을 짓게 만드는데 부족함이 없었다.
" 아, 그럼 혹시... "
그 뭐냐, 그거!
" 연극배우신가요? "
지금 이 상황과 그쪽의 옷차림을 빅 데이터 분석을 통해 추론하고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결과를 도출한 결과!
가장 가능성이 높은 저승사자와 장례식장 다녀온 사람은 아니라고 못 박았으니 그 다음은... 연극배우 같은게 아닐까? 라는게 시안파고의 생각이었다. 연극 배우가 자기 의상을 무대 밖에서 입고있어도 괜찮은지는 모르겠지만.
뭐, 저쪽이 저승사자가 아닌 이상 난 살아있으니 됐다. 역시 지금 죽기엔 너무 젋다! 좋은게 좋은거 아니겠냐는 생각으로 캐리어를 끌려는데, 내 무릎은 별로 상태가 좋지 못했나보다. 발을 내딛기도 전에 주저앉았으니.
" 윽... "
청바지의 무릎부분에서 조금씩 붉은기가 베어나왔다. 캐리어를 지지대 삼아 오른쪽 무릎을 올려보니 상처는 생각보다 심했다. 무릎 전체를 덮을 정도의 크기였고, 좀 많이 아팠다.
" 으, 젠장. "
약한 욕지거리를 내뱉으며 천천히 일어났다. 아, 잠깐만. 생각해보니 저 저승, 아니 연극배우도 아직 여기 있었구나! 완전 개누시 하고 있었네!
" 아, 괜찮습니다. "
라고 말은 했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전혀 괜찮지 않았었다. -
36 시안주 (5062744E+5) 2019. 9. 28. 오후 1:00:51으 답텁 세상에... 미안합니다 사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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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DEkmsneeMo (2264004E+5) 2019. 9. 28. 오후 1:07:40어서 오세요! 시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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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DEkmsneeMo (2264004E+5) 2019. 9. 28. 오후 1:17:48일단 저는 식사를 하러 갈게요! 다들 점심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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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DEkmsneeMo (2264004E+5) 2019. 9. 28. 오후 2:04:56식사를 마치고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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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DEkmsneeMo (2264004E+5) 2019. 9. 28. 오후 3:08:40좋은 주말 오후! 모두가 다 일정을 보는 모양이네요! 한가한 것도 좋은 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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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태현주 (8028745E+5) 2019. 9. 28. 오후 4:13:56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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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DEkmsneeMo (2264004E+5) 2019. 9. 28. 오후 4:16:46어서 오세요! 태현주!! 좋은 오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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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태현주 (8028745E+5) 2019. 9. 28. 오후 4:18:57캡틴도 안녕하세요! 좋은 오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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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DEkmsneeMo (2264004E+5) 2019. 9. 28. 오후 4:19:43네! 좋은 오후에요! 오늘은 즐거운 스토리 첫 날! 체력을 보충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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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태현주 (8028745E+5) 2019. 9. 28. 오후 4:23:09스토리 첫 날! 이제 제복도 받고 출근도 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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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철수주 (3165204E+5) 2019. 9. 28. 오후 4:25:03몇일만입니다 벌써 3어장이라니 놀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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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태현주 (8028745E+5) 2019. 9. 28. 오후 4:25:27반가워요 철수주 저는 신입 태현주에요! 잘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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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철수주 (3165204E+5) 2019. 9. 28. 오후 4:28:05잘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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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DEkmsneeMo (2264004E+5) 2019. 9. 28. 오후 4:38:17철수주도 어서 오세요!! 그러게요! 오랜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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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DEkmsneeMo (2264004E+5) 2019. 9. 28. 오후 5:17:56주말이 오히려 더 조용한 이 상황을 바라보면서 모두가 바쁜 일상을 지내고 있구나...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고 있습니다!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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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태현주 (8028745E+5) 2019. 9. 28. 오후 5:22:57주말 흑흑 ㅠㅠ 넘모 바쁜거시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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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다운주 (9951502E+5) 2019. 9. 28. 오후 5:23:51>>33 조건이 뭔진 모르겠지만 간혹 저렇게 뜨더라고요 :ㅁ 그래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으아악..너무...푹...잤습니당.......(노곤노곤 -
53 ◆DEkmsneeMo (2264004E+5) 2019. 9. 28. 오후 5:32:42>>51 (토닥토닥) 주말이 더 바쁠 수도 있죠! 저도 가끔은...(시선회피)
>>52 어서 오세요! 다운주! 잘 쉬셨나요? 아무튼 4판부터는 저렇게 하겠습니다! -
54 다운주 (9951502E+5) 2019. 9. 28. 오후 6:09:08캡틴 안녕하세요 :3~~~~~~~~~~!!!
네넹 잠기운이 아직 안 달아난 걸 빼면 푹 잘 잔 것 같네요 ;>-0! -
55 ◆DEkmsneeMo (2264004E+5) 2019. 9. 28. 오후 6:23:12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다가 일어나면 그럴 수도 있죠!! 폭 주무셨다고 하니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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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다운주 (9951502E+5) 2019. 9. 28. 오후 6:25:47저도 간만에 오래 잤더니 기분이 좋지 뭐예요! 고마워요 >:3~~~!!!
헐 이벤트까지 앞으로 약 1시간...(두근두근 -
57 사나주 (1734094E+5) 2019. 9. 28. 오후 6:26:27으악으악으악 외식이라니!!!!
최대한 빨리 와야죠 흑흑... 첫 스토리부터 참여 못할순 업서.....(오열 -
58 다운주 (9951502E+5) 2019. 9. 28. 오후 6:27:50사나주 어서오세용!! 외식..!! 그거..추카할 일인데 분명......(오..열......
참가하실 수 있을 거애요8ㅁ8!!!!!!!(삐명 -
59 캐시주 (2670657E+5) 2019. 9. 28. 오후 6:28:50갱신해요~
이벤트!
기대되네요. -
60 사나주 (1734094E+5) 2019. 9. 28. 오후 6:32:56참가....하더라도 한 9시 이후에나 가능할 것 같네요;ㅁ; 저저 아직도 밖에 있는지라...(._. ) 그때까지 진행 될것 같진 않지만(우럭
>>58 응원 감사해오 다운주....... -
61 사나주 (1734094E+5) 2019. 9. 28. 오후 6:33:56캐시주 어서와요!!!:3
주말이 댕 바쁘네욥...!! 시안주, 일상은 이벤트 후에 드릴테니 양해 부탁드려요!!;ㅁ; 죄송합니다아아아(증발... -
62 ◆DEkmsneeMo (2264004E+5) 2019. 9. 28. 오후 6:35:23사나주와 캐시주. 둘 다 어서 오세요! 네. 스토리는 저녁 7시 30분부터 시작될 예정이에요! 그렇기에 저는 지금부터 저녁을 좀 만들고 먹고 오겠습니다!! 그리고 사나주는 기왕 하시는 외식. 즐겁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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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다운주 (9951502E+5) 2019. 9. 28. 오후 6:40:02캐시주 어서오세요 :>~~~!!!
>>60 안니..힘내세요88...(꼬옥토닥..)..그래도 외식은 맛있게 드시고 오시고요88!!!
>>62 캡틴 다녀오세용 :>~~~~~~!!!! -
64 누비주 (1795246E+5) 2019. 9. 28. 오후 6:41:16스토리 참여 해야하는데..(밖+음주+ㅈ0ㅔ정신아님 3종콤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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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다운주 (9951502E+5) 2019. 9. 28. 오후 6:42:29안니..누비주 어서오시구 괜찮으신가요......??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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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진화주 (4645742E+5) 2019. 9. 28. 오후 6:48:29진화주 귀가중!! 곧 스토리 시적이네요!! (신남) 다들 안녕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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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다운주 (9951502E+5) 2019. 9. 28. 오후 6:49:30진화주 어서오세용^ㅁ^)9~~~~~~!!!!(같이 신남!!
앗 그리구 갠적으로 궁금한 건데용..혹시 예전에 보셨던 문제의 화면이 >>32 <<요거인가용..? :3c -
68 진화주 (4645742E+5) 2019. 9. 28. 오후 6:52:08으아악 오타~~~!
>>67 헉 네 맞아요 참치에 스크린샷이 안 올라가길래 이번에 폰 업뎃하면서 모가 잘못됐나보네~ 하구 말았는데...!! -
69 다운주 (9951502E+5) 2019. 9. 28. 오후 6:54:04>>68 그랬군뇨 >:ㅁ!! 으아악 제가 괜히 아는 척을 하면서 헛짐작을 했을까봐 무서웠지 뭐예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도...
대체 나타나는 조건이 뭔지 궁금하더라구요....초 단위..는 왠지 아닌 거 같구......(흠티콘 -
70 진화주 (4645742E+5) 2019. 9. 28. 오후 6:57:33>>69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화면 맞아요!! 저도 첨에 말 꺼내고 제 폰만 그런건가 싶어서 말 꺼낸 것을 갱장히 후회했습니다....(`・∀・´)....
그러니까요! 진짜 가〰️〰️〰️끔 정상적으로 뜨던데..... (흠티콘2 -
71 누비주 (1795246E+5) 2019. 9. 28. 오후 6:57:51ㅇㅖ 괜찮냐구요? 모르겠네요 지금 다 현생에 지쳤는지 막 말아마시기 시자ㄱ해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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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하나주 (073993E+60) 2019. 9. 28. 오후 6:59:23갱신!
사진 용량이 너무 높으면 안 올라가지기도 해요! -
73 누비주 (1795246E+5) 2019. 9. 28. 오후 6:59:43맞아 사진 1mb 넘으면 안올라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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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누비주 (1795246E+5) 2019. 9. 28. 오후 7:00:31https://tinypng.com/ 그럴땐 이 사이트 쓰시고 죽겠네...커피에 소주 말아마시고 콜라에 맥주 마는 건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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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다운주 (9951502E+5) 2019. 9. 28. 오후 7:01:31>>7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보통 사이트 주소 오류는 연결 불량을 제외하면 기기 문제로 일어나지 않으니까요 >:3!!(꼬옥포담..
분 단위로 조건이 바뀌는 건가..싶기도 하고.....그건 또 아닌가 싶기도 하구......으음 넘나 궁금한 거네요 :ㅁ 시간 조건을 빼면 또 생각나는 게 없는데....관리자 수동일 리는 없고..귀찮으니까(???
>>71 아니 누비주 레스만 보면 전혀 괜찮아보이지 않습니다.....88888888...(줄줄줄줄줄..
우선..집이시라면 조금 쉬시는 게 어떨까용..?ㅠㅁㅠ -
76 다운주 (9951502E+5) 2019. 9. 28. 오후 7:02:45하나주 어서오세용!!
이미지 용량 축소는 구글에 찾아보면 또 마니 나온답니다 ;>~~!! -
77 누비주 (1795246E+5) 2019. 9. 28. 오후 7:03:51하나주 어서오시고 저 괜찮아요 진짜 괜찮고 집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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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진화주 (4645742E+5) 2019. 9. 28. 오후 7:05:35누비주 어서오세요!! 헉 누비주 무리하지 마시구......(뽀다담)
>>72 헉 스샷 주제에 제 짤방보다 용량이 높았군요.... :ㅁ
>>75 올스탯 문과,,, 올스탯 문과의 사고력이란 그런 것,,,,,(파들) 아아무튼 그러게요 넘 궁금하네요 아니면 사이트 운영자가 운영이고 나발이고 잠수타버렸나.....(??) -
79 다운주 (9951502E+5) 2019. 9. 28. 오후 7:06:23>>77 아니 밖이시라니....
그런데요 누비주, 레스만 봐서는 자세한 사정을 알기는커녕 지레짐작밖에 할 수 없지만 진짜 안 좋아보이세요 :'< 쉬는 걸 가장 추천하고요, 무리하지 마세요..888 -
80 누비주 (1795246E+5) 2019. 9. 28. 오후 7:08:10ㅋ ㅋㅋㅋㅋㅌㅋㅋㅋㅋ ㅋ ㅋ ㅋㅋㅋㅋ걱정 고마워요 그런데 술마셔서 그럴지도 몰라요..조금 깨고나서 다시 와야겠다 솔직히 지금 막 눈 감기고 그러네요 찬물마시면 괜찮아지나 그런데 저 지금 제대로 치고 있는건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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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다운주 (9951502E+5) 2019. 9. 28. 오후 7:09:09>>78 잠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를 타면..도메인이 언젠가는 끊기니까요 :> 적어도..살아는 있는 듯한데(???).....
으악 으으아악 웹을 가장 먼저 배웠음서 시간 조건 빼곤 정말 짐작 가는 데가 없네요..내 창의력...상태가.......^ㅁ^....() -
82 ◆DEkmsneeMo (2264004E+5) 2019. 9. 28. 오후 7:10:17이러니저러니 해도 첫 스토리를 해야 할 시간이 왔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갱신합니다! 출석체크 받습니다! 7시 30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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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다운주 (9951502E+5) 2019. 9. 28. 오후 7:10:54>>80 놀랍게도 타자는 꽤 정상적이세요.....(흐으릿..
네네 주무셔도 좋고..아니면 깨시는 게 좋겠어용8888.. 샤워라도 하고 오시면 좀 나을지도 몰라요..(보듬보듬.. -
84 다운주 (9951502E+5) 2019. 9. 28. 오후 7:12:09>>82 캡틴 어서오세요 맛저하셨슴까 >:3~~~~~~~!!!!!!!
다운주 체크해용!!!! -
85 ◆DEkmsneeMo (2264004E+5) 2019. 9. 28. 오후 7:13:19모두들 안녕하세요! 그리고 다운주 체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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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DEkmsneeMo (2264004E+5) 2019. 9. 28. 오후 7:13:50그리고 식사는...만두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만두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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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태현주 (8028745E+5) 2019. 9. 28. 오후 7:14:09태현주 체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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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캐시주 (2670657E+5) 2019. 9. 28. 오후 7:14:23출첵해요~
만두 맛있었겠네용. ㅋㅋㅋ -
89 ◆DEkmsneeMo (2264004E+5) 2019. 9. 28. 오후 7:15:31태현주와 캐시주 둘 다 체크하겠습니다! 네! 맛있었어요! 아무튼 제 인사를 못 받은 분들은 다들 인사 받으세요!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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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다운주 (9951502E+5) 2019. 9. 28. 오후 7:15:43헐 만두라니 저도 만두 끌린다요 만..두.......(현실은 김밥 챙겨오는중..
찐만두였나요 군만두였나요 물만두였나요 >:ㅁ!!!(????
>>87 태현주 어서오세용~~!!! -
91 다운주 (9951502E+5) 2019. 9. 28. 오후 7:16:00캐시주 어서오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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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철수주 (3165204E+5) 2019. 9. 28. 오후 7:17:16체크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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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다운주 (9951502E+5) 2019. 9. 28. 오후 7:17:24철수주도 어서오세용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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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DEkmsneeMo (2264004E+5) 2019. 9. 28. 오후 7:17:50>>90 찐만두였습니다! 찐이 제일 좋아요! 군만두도 싫어하진 않지만 역시 보드러운 것은 찐만두가 최고네요!
아무튼..확실히 여기서 이야기를 하자면...이벤트에 중도 참가는 가능해요. 제가 특별히 막지 않는다면 말이에요. 하지만 아무래도 이 스레가 저의 판정으로 대부분 진행이 되기 때문에 중도 참가를 하기 전에 꼭 저에게 출석 체크를 받아주세요. 말 없이 끼이게 되면... 여러모로 판정이 힘들어요! 갑자기 불쑥불쑥 끼이게 되면 아무래도 정리도 힘들고요! 그 점은 모두 주의해주세요! -
95 ◆DEkmsneeMo (2264004E+5) 2019. 9. 28. 오후 7:18:09안녕하세요! 철수주! 체크하겠습니다!
-
96 그 때. (4645742E+5) 2019. 9. 28. 오후 7:18:16( ... )
- 있잖아, 나는 너가 나랑 같은 부류라고 생각해. 아니, 그런 거 같아.
- 근데 뭐 어쩌라고
- 뭘 어쩌라고야. 그래서 너 존X 짜증난다고.
그것도 추억이지. 안그래?
진화가 누군가를 떠올리는 7시 18분
-
97 진화주 (4645742E+5) 2019. 9. 28. 오후 7:18:52이벤트 전에 떡밥 하나!!!!
저도 체크해요!! 곧 집이다!! (`・∀・´) -
98 태현주 (8028745E+5) 2019. 9. 28. 오후 7:19:25다들 어서오세요!! 반가워요!! 모두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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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DEkmsneeMo (2264004E+5) 2019. 9. 28. 오후 7:19:47안녕하세요! 진화주! 그리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저건....(흐릿) 아무튼 진화주도 체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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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다운주 (9951502E+5) 2019. 9. 28. 오후 7:21:25>>94 으아앗 캡틴 맛이란 걸 아시는군뇨 >:3~~~~~~~!!!!!!!! 정말 맛있었겠어요.......(우름,,,,
네넹 숙지하겠습니다 >ㅁ<)7!!
>>96 안이 이게 뭡니까,,,진화....야.........?(눈물이 폭포수와 같이 쏟아져내리고,,,, -
101 ◆DEkmsneeMo (2264004E+5) 2019. 9. 28. 오후 7:21:25현 시점, 출석 체크가 된 분은 다운주, 태현주, 캐시주, 철수주, 진화주. 총 5명입니다. 혹시 제가 실수로 빼먹은 분이 계신다면 바로 얘기해주세요!
-
102 진화주 (9764113E+5) 2019. 9. 28. 오후 7:23:23>>99 후후후....(의미심장한 웃음)
>>100 별 거 아닙니다!!! ^❤️^ 그저 추억이죠!!!! ^❤️^ -
103 다운주 (9951502E+5) 2019. 9. 28. 오후 7:24:26>>101 빠진 사람 없는 것 가타용 >:3!!
>>102 안이..추억보정은 아니됩니다요..(???).....얼른..좋은 말로 할 때 진실을 밝혀내주세요.......(매달림..(?? -
104 지은주 (1095643E+5) 2019. 9. 28. 오후 7:25:01구에엑.. 졸다 깼다.. 오늘은 하루종일 비네요..
갱신합니다~다들 안녕하세요! 그리고 체크합니다! -
105 다운주 (9951502E+5) 2019. 9. 28. 오후 7:25:23지은주 어서오세용 :3~~~!!!
-
106 ◆DEkmsneeMo (2264004E+5) 2019. 9. 28. 오후 7:25:26어서 오세요! 지은주! 괜찮으신가요? 지은주도 체크하겠습니다!
-
107 시안주 (3300243E+5) 2019. 9. 28. 오후 7:25:54으으으 스토리 참가하고 싶다...
그치만 지금 다시 나가야 한다...
저어는 중도참여 하겠습니다... -
108 하나주 (073993E+60) 2019. 9. 28. 오후 7:26:04저도 체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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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다운주 (9951502E+5) 2019. 9. 28. 오후 7:26:22안이 시안주 어서오시구 조심히 다녀오세요8888888888.....(꼬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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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다운주 (9951502E+5) 2019. 9. 28. 오후 7:26:33하나주 어서오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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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DEkmsneeMo (2264004E+5) 2019. 9. 28. 오후 7:26:58안녕하세요! 시안주! 하나주! 일단 시안주는...다녀오세요! 그리고 하나주는 체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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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지은주 (1095643E+5) 2019. 9. 28. 오후 7:27:07다들 안녕하세요~
낮잠을 좀 잔 거라서요.. 새벽에 좀 덜 잘 느낌? -
113 지은주 (1095643E+5) 2019. 9. 28. 오후 7:27:22시안주는 다녀오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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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하나주 (073993E+60) 2019. 9. 28. 오후 7:27:25악 시트스레에 잘못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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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다운주 (9951502E+5) 2019. 9. 28. 오후 7:28:05>>114 전 인코 테스트하신 줄 아랏서요 :ㅁ(머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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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DEkmsneeMo (2264004E+5) 2019. 9. 28. 오후 7:28:39순간적으로 시트 스레의 저것이 무엇인가 했습니다.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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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DEkmsneeMo (2264004E+5) 2019. 9. 28. 오후 7:29:36그럼 지금부터 특수 수사대 익스레이버 블루! 그 첫번째 막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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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태현주 (8028745E+5) 2019. 9. 28. 오후 7:29:53와아!!!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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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철수주 (3165204E+5) 2019. 9. 28. 오후 7:30:27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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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다운주 (9951502E+5) 2019. 9. 28. 오후 7: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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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캐시주 (2670657E+5) 2019. 9. 28. 오후 7:31:45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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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진화주 (9764113E+5) 2019. 9. 28. 오후 7:32:05으아악 다들 어서오세요!! 지금 잠깐 모 하느라 잡담이 쪼끔 늦어질 수도.....!! (분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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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Prelude ◆DEkmsneeMo (2264004E+5) 2019. 9. 28. 오후 7:35:32Prelude. 결성! 익스레이버 레비아탄 팀!
푸른 파도가 철썩이고 있는 해변가는 위해도의 다른 지역보다는 조금 한적하고 조용한 분위기였다. 물론 건물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번화가의 건물에 비하면 상당히 한적하고 조용하다는 것이 특징이라면 특징이었다. 그냥 가볍게 뭔가를 먹을 수 있는 편의점이나, 식당, 혹은 저 편에 있는 서점, 그리고 주택지. 말 그대로 그냥 조용하고 한적한 해안가 근처의 주택지를 둘러보다보면 세운지 얼마 안 된 것으로 보이는 신식 건물을 하나 발견할 수 있었다.
그 앞에는 경찰차가 여러 대 세워져있었고, 그 건물에는 익스파 사건 전담 특수 수사대 팀이라는 문구가 벽에 세겨져있었다. 말 그대로 꽤 큰 크기의 경찰서였다. 총 3층 크기인 그 경찰서의 문은 꾹 닫혀있었고 분위기도 상당히 조용했다.
정유현 경감에게 스카웃을 받은 이들은 바로 전 날, 이곳의 위치가 찍혀있는 지도 데이터를 받은 상태였다. 그리고 바로 지금, 슬슬 집합해야 할 시간이 오고 있었다.
말 그대로 첫 날. 그리고 함께 일하게 될 이들을 만나게 되는 순간. 그런만큼 늦게 오게 되면 조금 안 좋은 인상을 보일지도 모르는 일. 물론 선택은 자신의 자유였다.
만약 그들이 경찰서에 무사히 도착했다면, 바로 근처에 꽤 고급진 느낌의 고급 리무진 승용차 한 대를 볼 수 있었을 것이다. 누가 봐도 꽤 높은 사람이 타는 것으로 보이는 그 리무진은 참으로 아름답게 검은 빛으로 빛나고 있었다.
//반응레스를 써주시면 됩니다! 시간은 8시 5분까지! -
124 Prelude ; 예카테리나 킴의 경우 (2670657E+5) 2019. 9. 28. 오후 7:41:11- 부릉 부릉!-
귀에 박히는 듯한 엔진 소리가 저 멀리서 들린다. 새하얀 물체가 다가오는게 이미 도착한 모두에게 보인다.
새하얀 오토바이를 몰며 캐시는 경찰서에 도착했다. 자신의 머리색보다 훨씬 더 흰색의 헬멧을 벗은 그녀는 조용한 건물을 빤히 바라봤다.
그리고 시야에 들어온 꽤나 고급스러운 리무진을 보면서 납득했다.
' 아마 저 차의 주인이 이번 팀 결성에 핵심적인 인사겠네, 뭐 나는 내 욕구만 만족시킬수 있으면 어떤 일이든 대 환영이니까 ♬'
이제 곧 집합시간이다, 그녀는 짧은 감상을 여기까지만 하고서는 근처 사람들이 모인 곳으로 향했다. -
125 ◆DEkmsneeMo (2264004E+5) 2019. 9. 28. 오후 7:43:27과연...그럴지는...? 두고보면 알겠지요!
-
126 하태현 (8028745E+5) 2019. 9. 28. 오후 7:44:02지각이다.
어제 저녁 긴장해서 머뭇거리다 너무 늦게 잠든 탓 이였을까 지각했다.
식은땀이 줄줄 흐르고 머리가 새하얗게 물들어가는 와중에서도 최대한 깔끔해 보이기 위해 바쁘게 준비했다.
집합 시간이 점점 줄어드는게 내 명줄과도 같았지만 그럼에도 침착하게 떨리는 손으로 잃어버리는 물건 하나 없이...챙긴 뒤.
나는 지도 데이터를 따라 차를 몰고갔다.
벌써 집합시간은 늦은 것 같았고. 나는 이제 끝장이구나 생각했지만. 어째서인지 도착해도 주변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분명 건물도 여기 맞고. 경찰차도 있는데..하고 휴대폰을 꺼내봤다.
그리고 난 그제서야 약속시간에서 2시간 정도나 일찍 왔다는 걸 알아차렸다.
......
구석에 쪼그려 앉아 내가 그러면 그렇지..하고 자책을 얼마나 했을까.
서서히 다른 사람들이 도착하고 있었다. 아마도 같이 일 할 동료들이라는 생각에 가슴이 떨리고 뭔가 벅차오르는게 느껴졌다.
그런 동시에 과연 내가 잘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아무튼 일행이 어느정도 도착하고, 나는 언제부터인가 정차 되어있던 검은색 리무진을 쳐다봤다.
.......아마 다른 사람들이 해줄 것 이다. 나서지 말자. -
127 정다운 - 첫 출근~~~!! (9951502E+5) 2019. 9. 28. 오후 7:47:33휴가가 끝나고 새로운 부서에서의 첫 출근. 서까지 오는 것은 두 번째였지만. 날씨는 좋고, 바다는 예와 같이 푸르다. 다운은 늘어지게 하품을 하며 맨 지 얼마 되지도 않은 넥타이를 잡아 다소 헐겁게 내렸다. 근무복 위로 롱코트를 입은 것이 독특했지만 결코 흉하지는 않았다. 다운은 핸드폰을 들여다봤다. 아, 5분 일찍 왔네.
코트에 양손을 푹 찔러놓고 주변을 두리번거리니까 근처에 딱 봐도 고급진 리무진이 세워져 있었다. 그의 고개가 비스듬하게 기울어졌다.
"..설마 그 자식 차는 아니겠지..?"
지레짐작 해보면서. -
128 하나주 (073993E+60) 2019. 9. 28. 오후 7:47:53혹시 안에 들어가 대기하고 있었다고 써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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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DEkmsneeMo (2264004E+5) 2019. 9. 28. 오후 7:48:34>>128 그건 안됩니다! 밖에서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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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지은-이벤트 (1095643E+5) 2019. 9. 28. 오후 7:48:37익스파 사건 전담 경찰서의 위치는 저번에 찾아왔던 것을 보듯이 전달을 받았으며 시간을 맞춰서 갈 수 있습니다. 이것저것 시선을 끌며 지은을 잡지만 않는다면 말이지.
"좀 더 화려한 걸 입어도 되었을까."
비녀 이야기입니다. 오늘은 옻칠한 비녀에 칠보장식을 살짝 하고 장식을 살짝 늘어뜨린 타입입니다. 댕기는 짙은 자주색.금박은 끝에만 살짝 되어 있다고 합니다.
경찰서에 잘 도착했을 겁니다. 리무진을 보고도 별 상관없는 듯 고개를 돌립니다. 뭔가 소리가 나는 것 같지만..
다른 이들이 도착하는 것을 지켜봐야겠던가.
//(흐므럭) -
131 ◆DEkmsneeMo (2264004E+5) 2019. 9. 28. 오후 7:49:04그 와중에...ㅋㅋㅋㅋㅋㅋ 태현아...ㅋㅋㅋㅋㅋㅋ 다운아...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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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정다운 - 첫 출근~~~!! (9951502E+5) 2019. 9. 28. 오후 7:49:05>>128 문은 닫혀있었대용 >:3!!!
아 맞다 캡틴 혹시 다른 분들 레스에 필요할 시 짧게 반응해도 괜찮나용..? :3 -
133 ◆DEkmsneeMo (2264004E+5) 2019. 9. 28. 오후 7:50:18>>132 정말로 꼭 필요하다면 하셔도 됩니다! 물론 그것이 딱히 반응 레스에 적용될지는...저도 알 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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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정다운 - 첫 출근~~~!! (9951502E+5) 2019. 9. 28. 오후 7:50:55>>131
다운: 만에 하나 그 새끼의 차라면 있는 힘껏 부셔준다 >:ㅁ!!!!!!!!!!
다운주: ..라 하고 싶겠지만 배상비는 무섭겠지.
다운: (움찔 -
135 ◆DEkmsneeMo (2264004E+5) 2019. 9. 28. 오후 7:53:28여담이지만 지은이의 비녀...를 직접 보고 싶습니다!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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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백진화 - 출근해요! (9764113E+5) 2019. 9. 28. 오후 7:54:14" 이런 한적한 섬은 나랑 안 어울리는데. "
쪼르륵. 백진화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중얼였다. 평소와 다른 점이라면 이름 한 번 부르기도 어려운 대형 프렌차이즈 카페의 커스텀 음료가 아닌, 편의점에서 파는 2000원짜리 대용량 아메리카노였다는 것. 한적한 파도 소리와 고만고만한 높이의 건물들. 시끄럽고 산만한 도시와는 상반되는 풍경이다. 백진화는 그 풍경 위를 여유롭게 걸었다. 게다가 태평하게 말꼬리나 죽죽 늘이며 불평을 늘어놓는 모습은 업무를 위해 소집된 경찰이라 믿기 어려웠다. 아, 저건가보네. 주위 풍경을 둘러보며 자갈을 밟아대던 그가 한 건물을 보고는 방향을 틀었다. 여러 대의 경찰차가 모여있는 건물이었다. ' 익스파 사건 전담 특수 수사대 ' 라는 직관적인 문구가 이윽고 그의 눈가에 스며든다.
" 어라, 나만 뚜벅이인가? "
섬으로 올 때 내 차를 들여오던 해야했는데. 쪼르륵, 그가 빨대를 질겅이며 탄식했다. 웬 고급스러워보이는 리무진 한 대가 그의 기를 한껏 꺾어놓은 듯 싶었다. 저 안에는 분명 그 남자가 타고 있으리라. 얼추 사람들이 모여든 무리 사이로 끼어들며, 그가 그 남자를 떠올렸다. 제 같은 놈을 기어코 찾아내 스카웃 제의를 꺼내든 남자.
참 재미있는 세상이지 않아? 진화가 서글서글 웃어대며 음료용기를 만지작댔다. -
137 김철수 (3165204E+5) 2019. 9. 28. 오후 7:54:49"귀찮아 죽겠어"
하지만 시끄럽게 5분단위로 울리는 알람을 4번정도 끈 철수는 밍기적밍기적 일어났다
적당히 아침샤워를 하고 출발.. 평소같았으면 3번의 알람을 더 꺼야했겠지만 오늘은 나름의 새출발하는 날이기 때문이다
준비가 끝나 신발을 신고 일어나 손을 뻗자 마술처럼 짐이 날아오기 시작했다.
"오늘은 일찍 퇴근할수 있으려나"
택시를 타고 도착한 장소 앞에는 리무진이 한 대있었지만 철수는 큰 관심을 두지 않았고 무사히 집합장소에 도착할수있었다 -
138 지은-이벤트 (1095643E+5) 2019. 9. 28. 오후 7:55:23지은: 돈은.. 무척이나 필요한 것이지요.
지은주: 더워도 능력을 쓰면 썼지 에어컨을 안 켜는 독한 것..(?) -
139 유하나 (073993E+60) 2019. 9. 28. 오후 7:55:24스카웃 된 사람들이 다 모인다고 들었다. 당연히 나도 그 스카웃 되는사람중 하나다.
그리고 이미 약속 시간 30분전에 와서 유령화 한채로 주변에 오는 사람들을 몰래몰래 쳐다보고 있었다.
누가 올까 누가 올까?
물론 튀어나와 있는것도 재밌겠지만 나에 대한 것을 아무것도 모른채로 지켜보는것도 재밌을거다.
... 그런데 뭔가 내가 왔을때부터 쭈그려 앉아 있던 사람이 있긴 한데 자리를 안 떠나네.
기다리다보니 뭔가 고급진 리무진이 보인다.
안...을 들여다 보고 싶은데 왠지 뭔가 느낌이 묘해서 주변을 날아다녀보면서 쳐다보기만 해보자. -
140 정다운 - 아니 당신이 왜 거기서 나와 (9951502E+5) 2019. 9. 28. 오후 7:56:20>>126
"어?!"
다운은 놀라는 기색을 감추지 않으며 태현을 삿대질했다. "당신이 왜 여기 있어!"라고 다짜고짜 외쳤지만 곧 상황은 모두 파악되었지.
"..아니, 당신...경찰이었어...? 여기 부서..? 진짜 안 어울려..."
아무말 하지 마라, 정다운 새끼야. -
141 지은-이벤트 (1095643E+5) 2019. 9. 28. 오후 7:57:12지은이의 비녀... 별로 볼 것은 없..(그리지도 못하니 기대를 꺾으려 한다)(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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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DEkmsneeMo (2264004E+5) 2019. 9. 28. 오후 8:00:02모두의 반응레스가 다 올라왔군요! 좋습니다! 다음으로 넘어가도록 하지요! 아무도 리무진에 관심을 가져주지 않다니! 안을 보려고 하지도 않다니! 괜찮지만요! 다음으로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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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하태현 - 아는 사람을 발견한 아싸의 반응 (8028745E+5) 2019. 9. 28. 오후 8:04:12>>140
!!! 나는 어두운 동굴 안에서 빛을 발견한 것 과 같은 그에게 다가갔다
" 반가워요! 다운씨! 다운씨도 여기 부서였군요!! 앞으로도 여러므로 민폐끼치겠지만 잘 부탁드립니다! "
격한 반응
그리고 이어 나는 그의 옷깃을 잡고 그의 옆에 꼭 붙어있었다. -
144 유하나 (073993E+60) 2019. 9. 28. 오후 8:04:58>>142
안으로 쏙 들어가 흘낏 흘낏 봐도 될까 했는데 뭔가 위험한 느낌에 주변에서 뱅뱅 돌아보기만... -
145 정다운 - 아니 당신이 왜 거기서 나와 (9951502E+5) 2019. 9. 28. 오후 8:05:41안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태현이...대박 귀요미하다오 으으으ㅠㅠㅠㅠㅠㅠ뽀듬뽀듬해주고 시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146 Prelude ◆DEkmsneeMo (2264004E+5) 2019. 9. 28. 오후 8:06:48모두가 각자의 방법으로, 각자 시간 내에 어떻게든 도착할 수 있었다. 그 중에는 서로 본 사람도 있을테고, 보지 않은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것은 누구와 누구냐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아무튼 시간이 되었고 닫혀있던 문이 소리를 내면서 열렸다. 그리고 그 안에서 나온 것은 다름 아닌 모두를 스카웃 한 정유현 경감이었다.
다만 지금의 그는, 조금 다른 느낌의 옷을 입고 있었다. 쉽게 볼 수 있는 경찰 제복과는 다르게, 그가 입고 있는 제복은 조금 특이한 디자인의 제복이었다. 마치 특공대가 입을법한 제복과 비슷하지만 그 색은 확연히 푸른색으로 달랐다. 오른쪽 주머니 부근에 따로 달려있는 주머니에는 네모난 무언가가 들어있었지만, 그것이 무엇인지는 아직 알 수 없는 상태였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왼쪽 가슴 부근에 붙어있는 붉은 용을 연상시키는 실루엣 마크였다. 마치 하늘을 향해 입을 쩍 벌리고, 승천하려고 하는 듯한 그 용은 보기만 해도 상당히 강렬했다. 그리고 그 아래에는 그의 이름인 '정유현'이 담겨있었다.
모두를 바라보면서 그는 가볍게 박수를 짝짝 치면서 미소를 지으면서 이야기했다.
"온다고 수고 했어. 다들. 그러니까 그거지 그거. 제 시간에 오는 것은 매우 중요한 거지. 기본적인 시간도 지키지 못해서야 어디 경찰 일 할 수 있겠어? 보아하니, 하나 순경은 익스파를 사용하고 있는 모양인데...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는 것이 어떨까?"
자신의 핸드폰을 바라보면서 하나가 서 있는 곳을 바라보던 그는 두 어깨를 으쓱한 후에 뒤로 돌아서서, 건물 안으로 천천히 들어섰다.
"사무실은 1층에 있으니까 뒤를 따라서 들어와. 그러니까 그거지. 탐색은 나중에. 지금은 우리들만 있는 것이 아니라... 조금 높은 분도 계시니까 말이야. 나보다 높은 사람 말이야."
//반응레스를 부탁합니다! 8시 40분까지 받을게요! -
147 Prelude ; 예카테리나 킴의 경우 (2670657E+5) 2019. 9. 28. 오후 8:10:30-"사무실은 1층에 있으니까 뒤를 따라서 들어와.
일전에 본 정유현 경감이 보이자 캐시는 약간의 부서 이전이 실감이 난듯한 모습이었다. 경감이 따라오라 하면서 건물 안으로 들어가자 그녀도 따라 들어갔다.
그녀에게 불만인 점은 딱 하나있었는데,
"파란색은 안이쁜데 아쉽네요."
바로 제복이 파란색이란 점이었다. 뭐 저것이 지휘관용 제복일 가능성도 있지만 그녀는 일단 우리의 제복이라 속단한듯 보였다. -
148 지은-이벤트 (1095643E+5) 2019. 9. 28. 오후 8:13:14유현을 잠깐 물끄러미 바라보려 합니다. 샅샅이 조사하듯 바라본다는 것은 아닙니다.
경찰 제복이 아닌 뭔가. 특공대가 입을 법한 제복같았다. 묘하게 새 것 같다는 청량한 소리?
마크나 그런 것도 확실히 다른 것이. 새로운 팀이 결성되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네. 1층인가요."
높은 분이라는 것에 위해도의 시장이나 의원 급이라도 되는 것일런지. 라고 생각하며 얼음같은 표정을 하며 유현을 얌전히 따라가려 합니다. -
149 유하나 (073993E+60) 2019. 9. 28. 오후 8:15:03"헉! 뭐야 어캐 알았어!"
내가 익스파를 쓰고 올걸 예상한건가?
비중있는 등장을 위해 유현 상사님 등 대각선뒤에서 유령화를 해제 하며 모습을 보였다.
그" 그"
그" 그"
그" 그" 그"
그" 그"
"다들 안녕! 유하나 순경입니다! 사실 저는 오래전부터 너희들을 지켜보고 있었다!"
30분이면 아마 꽤 오래전부터지.
일단 모두랑 같이 안으로 들어가자. -
150 ◆DEkmsneeMo (2264004E+5) 2019. 9. 28. 오후 8:17:12유현:어떻게 알았긴. 가르쳐줬잖아! 익스파 탐지기가 있다고! (빤히)
그렇다고 합니다. -
151 정다운 - 들어가자~~! (9951502E+5) 2019. 9. 28. 오후 8:18:01>>143
"뭘 붙잡고 있냐, 한심하게.. 놔라."
자신보다 키가 적어도 5cm는 더 큰 것 같은 태현이 옷깃을 잡고 옆에 붙어있자, 다운은 그에게서 떨어지려 하는 기미를 보이며 귀찮다는 듯 미간을 좁혔다. 참고로 말이야, 정다운, 너보다 연상이다.
>>146
유현을 본 다운은 하고 싶은 말이 정말로 많아보였지만 공적인 장소임을 감안한 것인지, 다른 이유에선지 겨우겨우 참아내리고 있는 것 같았다. 구긴 얼굴이 아주 가관이었다.
따라서 들어오라는 말을 듣고 저벅저벅 그의 뒤에 붙었다. 그러고선 결코 정답진 않은 말투로 "저 리무진은 설마 당신 거냐?"하고 물었지.
"아니면 방금 말한 높으신 분들 거라든지."
아, 이게 제일 유력하네. -
152 김철수 (3165204E+5) 2019. 9. 28. 오후 8:19:40"파랑색 마음에 드는데"
작게 중얼거리며 경감의 뒤를 따른다
따라가며 더 높은 사람과 리무진의 관계에 대해서 생각해 봤지만 곧 귀찮아졌다 곧 알게 되겠지 -
153 하나주 (073993E+60) 2019. 9. 28. 오후 8:19:42>>150
하나 : 앗 마자 그랬지?
하나주 :어 맞다 그랬지;; -
154 백진화 - 와하하 서 좋다! (9764113E+5) 2019. 9. 28. 오후 8:21:45안타깝게도 진화의 예상은 빗나갔다. 리무진에서 나올거라 생각했던 경감, 즉 정유현은 굳게 닫혀있던 서 내부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특공대나 입을 법한 제복과 왼쪽 가슴에 붙은 붉은 용마크까지. 확실히 일반 경찰과는 그 위엄이 남다른 모습이었다. ...그럼, 저건?
" 안녕하세요~ "
백진화가 밝은 톤으로 정유현에게 인사를 건네며 흘깃 리무진쪽을 바라보았다. 제 눈 앞의 상사보다는 그곳으로 먼저 관심이 향하는 모양이었다. 높은 사람이구나. 유현의 말을 천천히 곱씹어 듣던 백진화가 이번에는 리무진을 향해 몸을 틀었다. 1층으로 자신들을 안내하는 정유현을 등돌린 채였다. 백진화는 곧장 리무진의 새까만 앞유리를 빤히 바라보았는데, 마치 진하게 썬팅된 앞유리를 뚫고 내부를 바라볼 기세였다. 그리고 거기서 멈추었다면 좋았느련만. 그리 한참이나 리무진을 바라보던 진화가 별안간, 아예 생글히 웃는 얼굴로 오른손을 흔들었다. 하여튼간 눈에 뵈는 게 없는걸지. 제정신은 아닌 듯 싶었다.
" 사무실 좋네요! "
진화는 그리 일방적인 인사를 건네고는 다시 유현을 향해 몸을 돌렸다. 서로 들어가는 유현의 등 뒤로, 한껏 상기된 목소리로 진화가 웃음을 흘린다. 아직 서 안으로 발을 들이지도 않았건만, 진심이라는 듯 기대에 가득찬 목소리였다. -
155 하태현 (8028745E+5) 2019. 9. 28. 오후 8:22:10푸른색 제복인가.. 내가 저걸 입는다면 조금 더 믿음직스러워 보이지 않을까?
아니 역시... 좀 안 어울리겠지 나같은 녀석에겐.
천국과 지옥을 오락가락 하다 놔라 라고 말하는 다운의 말에 어버버 거리다 결국 옷깃을 놔준다.
아는 사람이라서 반가웠는데..그렇게 달갑지 않은건가. 어쩌면 나 혼자 조금 친해졌다고 착각했을지도..
" 아, 네 명심하겠습니다... "
유약한 패배주의자가 어울리듯 경감님의 뒤를 따르기 위해 다가간다.
마치 새끼 병아리 처럼 다운의 곁을 졸졸 따라다니는 건 덤이다 -
156 백진화 - 와하하 서 좋다! (9764113E+5) 2019. 9. 28. 오후 8:22:33악 오타.... (모바일의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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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DEkmsneeMo (2264004E+5) 2019. 9. 28. 오후 8:22:46그리고 바로 리무진을 관찰하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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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DEkmsneeMo (2264004E+5) 2019. 9. 28. 오후 8:23:13아무튼...다음으로 가겠습니다! 다 올라왔군요! 다들 반응이 제각각인 것이 흥미롭군요! 이래서 상황극 이벤트가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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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정다운 - 들어가자~~! (9951502E+5) 2019. 9. 28. 오후 8:24:28안이 진화 리무진한테 손 흔들었어 귀여워 죽겠다 세상마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앓다죽음~~~~~~!!
안이..그리고....태현아 내가 정다운새끼를 굴려서 미안해....너무 많이......ㅠㅁㅠ........(정다운 팸!!!! -
160 Prelude ; 예카테리나 킴의 경우 (2670657E+5) 2019. 9. 28. 오후 8:25:01진화..ㅋㅋㅋㅋㅋㅋ 흔들다닝 ㅋㅋㅋ 커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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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김철수 (3165204E+5) 2019. 9. 28. 오후 8:25:42ㅋㅋ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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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백진화 - 와하하 서 좋다! (9764113E+5) 2019. 9. 28. 오후 8:2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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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정다운 - 들어가자~~! (9951502E+5) 2019. 9. 28. 오후 8:31:28>>162 진화는 뭘해도 귀여워요 갓갓진화가 손을 흔들어줬으니 리무진도 당연히 손을 꺼내서 흔들어야했고(??) 아무튼 진화라서 괜찮은 거임^ㅁ^~~~~~~~~!!!!!
마쟈오 다들 귀여워.........(쥬금.... -
164 지은-이벤트 (1095643E+5) 2019. 9. 28. 오후 8:32:36지은이 넘모 무감정하게 굴어서 다른 분들을 야광봉 흔들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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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정다운 - 들어가자~~! (9951502E+5) 2019. 9. 28. 오후 8:3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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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정다운 - 들어가자~~! (9951502E+5) 2019. 9. 28. 오후 8:34:24>>164 지은이는 쿨시크한 다나까가 넘나 매력입니다 >:ㅁ!!!!!(진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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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 백진화 - 와하하 서 좋다! (9764113E+5) 2019. 9. 28. 오후 8:37:23>>16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요 리무진 주인은 함께 손을 흔들어달라!! (캡:???) ㅋㅋㅋㅋㅋㅋ진화... 기여움을 잔뜩 받구 있군요....! (음흉한 웃음)
>>164 저는 십 년 전부터 지은이의 쿨하고 시크한 매력에 야광봉을 흔들고 있었습니다.....(??
>>165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저도 가끔 그 생각해요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진화... 진화야... 진화하다.... evolve.... (아무말 -
168 Prelude ◆DEkmsneeMo (2264004E+5) 2019. 9. 28. 오후 8:37:24"파란색이 안 예쁘다고 해도 내가 만든 것이 아니라 나보다 위에서 만든 제복이라서 나에게 불평을 해도 바뀌는 것은 없어. 그러니까 그거지. 내가 해줄 수 없는 부분이라는 거지. 이건. 그리고... 내가 버는 돈이 적은 것은 아니지만, 저런 고급 리무진을 끌 정도로 버는 것은 아니야. 그러니까 내 차가 아니야. 저건."
뒤에서 들려오는 말과 대답을 해주면서 그는 하나가 나타나는 것과 비슷하게 몸을 틀어 하나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피식 웃으면서 오른손 검지를 가볍게 흔들면서 그녀에게 이야기를 했다.
"다음부터는 평범하게 등장해. 평범하게. 아니면 그건가? 그거? 첫 만남이라서 임팩트를 살리고자 하는 그거? 만약 그거라면..귀엽긴 하네."
짧게 말을 마치면서 그는 다시 대원들을 데리고 안으로 들어섰다. 그 와중에 진화가 리무진을 바라보긴 했지만 그 안에는 검은색 옷을 입고 있는 운전수 한 명이 자리를 잡고 앉아있었다 .오른손을 흔들긴 했지만, 운전수는 전혀 반응을 하지 않았다. 그저 묵묵하게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앞을 바라볼 뿐이었다.
아무튼 1층으로 들어가자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상당히 최근에 지어진 것으로 추측되는 느낌의 접수처였다. 근처에 음료수 자판기가 있었고, 가벼운 과자나, 초콜릿 바 등을 뽑을 수 있는 자판기 또한 놓여있었다. 왼쪽 벽에는 위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었고, 그 부근에는 이 건물의 지도가 붙어있었다. 지도에 따르면 2층에는 취조실과 휴게실,숙직실이 있었고 3층에는 사격훈련장, 운동을 할 수 있는 작은 헬스장이 있었다. 그곳은 나중에 둘러보라고 하면서 유현은 모두를 1층 안쪽에 있는 사무실로 데리고 갔다.
모두가 들어간 사무실은 그야말로 신식 그 자체였다. 놓여있는 컴퓨터도 최신식이었고, 기타 장비나 책상, 의자도 모두 최신식 고급 물품들이었다. 누가 봐도 확실하게 지원을 받을만큼 받은 그런 고급적인 사무실의 분위기는 그야말로 강렬했고, 책상마다 각자의 이름이 올려져있었다.
"여기가 앞으로 너희가 일하게 될 사무실이야. 책상 보이지? 이름 쓰여있는 곳을 쓰면 돼. 위치를 바꾸고 싶다면 각자 합의하에 알아서 해주고, 저 안쪽에 보이는 방이 내가 쓰게 될...그러니까 그거지. 내 전용 사무실. 오케이?"
안쪽에 있는 문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설명을 마친 그는 이어 저 앞쪽에 앉아있는 이를 바라보면서 발걸음을 멈췄고 살며시 몸을 옆으로 치웠다. 의자에 앉아있는 것은 상당히 차가운 인상을 가지고 있는 적갈색 머리의 사내였다. 만약 위해도에 살고 있는 이라면 그가 누군지는 쉽게 알 수 있었을 것이다. 다름 아닌 그는... 이 위해도의 시장인 '최준우'였으니까. 그리고 그 옆에는 긴 갈색 생머리가 허리까지 찰랑거리는 상태로 내려오며 20대 중반 정도로 보이는 여성이 서 있었다. 검은색 정장을 입고 있는 그 여성은 손에 여러 서류를 들고 있었고, 지금 막 들어온 그들을 바라보면서 시장인 준우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시장님. 모두 입장을 마친 것 같네요."
"...그런 것은 보고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저도 보고 있으니까. 아무튼..."
이어 준우는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섰다. 그리고 모두의 얼굴을 눈에 담으면서 마치 겨울바람처럼 쌀쌀하지만, 마냥 쌀쌀하지는 않은 목소리로 인사를 했다.
"...안녕하세요. 경찰 여러분. 그러니까... 저 녀...정유현 경감이 직접 스카웃을 한 경찰 분이지요? 전원 익스퍼 A급이라고 들었습니다. ...일단 소개를 하자면 위해도의 시장을 맡고 있는 '최준우'라고 합니다."
"덧붙여서 말하지만 그거지. 그거. 일종의 상사..같은 사람이지. 직속 상관은 아니지만, 이 사람의 요청으로 지금 이렇게 팀이 만들어진 것이니 말이야. 그러니까...음. 우리 팀 결성에 핵심인 사람이라고 생각해줘. 일단, 우리 팀이 태어나게 해 준 분이니까... 인사차..오셨지. 인사차."
//반응레스를 부탁합니다! 9시 10분까지! -
169 Prelude ; 예카테리나 킴의 경우 (2670657E+5) 2019. 9. 28. 오후 8:42:04"어머, 그걸 들으시다니 귀가 밝으시네요."
투덜댄것을 들은 정유현을 보며 캐시는 약간 놀랐다는 듯이 이야기했다.
"아하... 안녕하세요."
캐시의 흐릿한 눈동자가 사무실 내부를 정처없이 떠돌며 구경하다가 도착한 곳은 바로 최준우였다.
무엇이 일어나길래 이런 요원들을 모와서 전담 반을 꾸린 것일까하는 의문이 그녀의 머릿속을 지나갔지만, 이내 지워버렸다.
그녀는 무기니까, 그저 사람의 손을 타서 움직이면 될 뿐이다.
"예카테리나 입니다."
다른사람들도 소개를 하나..? 하면서 그녀는 가볍게 고개를 꾸벅했다. -
170 하태현 (8028745E+5) 2019. 9. 28. 오후 8:45:03이런저런 시설이 있다는 것에 감탄하다 드디어 사무실에 도착한다. 각자의 이름이 올려져있는 책상에.. 자리까지 구석이라 완벽하다.
책상을 천천히 손으로 쓰다듬으려다, 살짝 먼지가 끼어있어 보이자 멈칫 한다.
그리고 그 때. 경감님은 시장이라는 분을 소개시켜주셨다.
시장.... 엄청 높은 사람
다시 긴장된다. 실수하면 어쩌지!?
" 아, 안녕하세요 시장님...잘..잘 부탁드립니다..위..위해도를 위해서... 열심히..."
식은땀이 흐르고 눈동자가 팽글팽글 돈다.. -
171 지은-이벤트 (1095643E+5) 2019. 9. 28. 오후 8:49:26책상이나 기기들이 다 신식이고 고급이었지만. 지은은 살짝 인상을 굳혔지만. 금방 평소대로 돌아가려 합니다.
머리 아플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할까요?
위해도에 살게 되었기 때문에 간혹 접하게 되어서 아예 낯선 얼굴은 아니었다. 그러니까 간단한 사진 등이나 언론에는 봤지만..
이렇게 마주볼 줄은 몰랐다가 좀 더 어울리겠지.
"반갑습니다. 그러니까 상사님?"
쌀쌀맞지만 정중한 목소리로 최준우에게 인사하며 필요한 말만 하려 합니다. 저 녀..라는 것은 녀석이라는 말인가. 라는 추측을 하며 유현 경관과 준우를 잠깐 바라보지만 신경을 끄려 합니다. -
172 ◆DEkmsneeMo (2264004E+5) 2019. 9. 28. 오후 8:50:16(모두의 반응을 바라보면서 캐릭터의 개성을 익히는 중)
-
173 Prelude ; 예카테리나 킴의 경우 (2670657E+5) 2019. 9. 28. 오후 8:50:43팁: 캐시는 일코중입니다. ^~^..
-
174 김철수 (3165204E+5) 2019. 9. 28. 오후 8:51:08높은사람에게 잘못보인다면 인생 귀찮아 지는건 당연하다 최대한 눈에 띄지 말자고 굳게 다짐하며 고개를 숙였다.
"김철수입니다 잘부탁드립니다 시장님"
'경감과는 친한 사이처럼 보이는군 서로 신뢰하는 사이일까?'
작은 의문을 지우며 고개를 들고 주변을 둘러보자 모두 꽤나 개성있는 사람들이라 묻어갈수 있을거라 생각하며 살짝 미소지었다. -
175 ◆DEkmsneeMo (2264004E+5) 2019. 9. 28. 오후 8:53:22>>173 대체 일코를 풀면 무슨 일이 벌어지는 겁니까? 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이런 이벤트 반응은 모두의 개성이라던가, 특성을 파악하기 좋기 때문에 괜히 여러 번 읽게 되네요! 물론 판정도 있지만! -
176 Prelude ; 예카테리나 킴의 경우 (2670657E+5) 2019. 9. 28. 오후 8:54:02>>175
전투중에 빈사 판정 한번 받으면 풀리지 않을까요..^~^.. -
177 ◆DEkmsneeMo (2264004E+5) 2019. 9. 28. 오후 8:54:29>>176 ....(동공지진)
-
178 유하나 (073993E+60) 2019. 9. 28. 오후 8:54:32"귀여우라고 한거 아닌데요! 나는 다른 경찰원들도 반응하길 바랬는데..."
반응한 사람은 유현 경감님 뿐이었다.
어쨌든 다들 가가자 모두 다른 경찰들이었다.
정말 다들 뭔가 엄청나게 특색있네. 매우 부산스런 사람도 있고 매우 조용하고 귀찮아하는 듯해 보이는사람도 있고... 아 아까 30분전에부터 봤던 앉아 있던사람도 있네.
저 사람도 경찰이었나봐.
지나가면서 자리들을 모두 볼수 있었다. 저기중 하나는 내 자리란 말이지? 어서 짐을 옮겨다가 예쁘게 내 짐들로 꾸며야지.
곧이어 경감님을 따라 시장님을 만나게 되었다.
시장님??
"안녕하십니까 시장님! 유하나 순경입니다!"
그리곤 척하고 경례를 했다.
시장님이잖아! 이렇게는 해야되는게 아냐? -
179 백진화 (9764113E+5) 2019. 9. 28. 오후 8:55:05과연 백진화는 '멋쩍다' 나 '머쓱하다' 라는 단어의 뜻을 알기는 한 걸까. 인사를 했다는 사실 자체가 만족스러웠던걸지 연신 생글이는 얼굴로 유현의 뒤를 따르던 진화가 넓은 사무실을 한 번 둘러보았다. 초콜릿이나 과자같은 간식을 뽑을 수 있는 자판기와 넓고 다양한 휴게 시설, 거기다가 최신식 장비들까지! 아무래도 이쪽 팀에 합류하길 잘한 거같아. 진화가 신식 사무실과는 대조되는 이전 강력계 사무실을 써올리며 빨대 끝을 질겅였다. 하여튼간 거기는 냄새도 냄새거니와 장비나 시설이 늙어서 별로였는데. 마치 신세계에 도달한 기분이 이런 것이었을까.
" 시설 좋다, 진짜! "
그건 아까 한 말이 아니던가. 이번에는 진심이 담긴 감탄사가 함께 곁들여져 있었다. 그리 두리번 두리번, 한참이나 사무실 구경을 하던 진화의 시선에 웬 낯선 남자가 걸려들었다. 그러니까 저 사람이...
아, 시장님이던가? 위해도로 들어온지 얼마 안 된 진화가 머릿 속의 기억을 되짚으며 고개를 기울였다. 어디 익숙한 얼굴이긴 한데. 하긴, 지역구 정치인이라는 게 다 그렇지 않던가. 저 사람이 우리 지역 시장이던가? 하는 정도의 존재감을 지니는.
" 안녕하십니까. 특수 수사대 소속 경사 백진화입니다.
차마 익스레이버, 까지는 말하지 못하겠다. 진화는 그리 얼버무리며 생긋 미소를 지어올렸다. 예의에 맞게 음료 용기는 책상 위에 올려둔 채로, 나름 빠릿빠릿한 눈빛이었다. -
180 백진화 (9764113E+5) 2019. 9. 28. 오후 8:56:21... 아 따옴표 안 닫았다....(머리박)
헉 글구 저 캡한테 보낸 비설 중에 진화 경사인데 경장이라고 적어놨더라구요....(머리박) 진화 현재 경사입니다!!
사실 경위까지 올리기엔..... 쫌 오바인 거 같아서... ㅎㅎ... ((양심)) -
181 ◆DEkmsneeMo (2264004E+5) 2019. 9. 28. 오후 9:00:02>>180 알겠습니다! 그럼 그렇게 알도록 하겠습니다!
-
182 정다운 - 안이 역시 시장님이 >:ㅁ!!! (9951502E+5) 2019. 9. 28. 오후 9:02:01"에이, 경감도 별거 없구만."
굳이 그 말을 꺼내야했나. 다운은 유현의 설명을 듣고 빈정거리듯이 어깨를 으쓱였다. 리무진이 아무나 타는 줄 아나, 이 정다운이.
시큰둥한 듯하지만, 실은 서에 들어오고 난 뒤 다운의 눈은 호기심에 가득차서 이곳저곳 살피고 있었다. 금방이라도 감탄사를 내뱉을 것 같은 얼굴이 영락없는 아이의 것이었다. 다른 것도 흥미롭게 보았지마는 역시 그가 가장 관심을 표한 것은 음료수와 과자 자판기였다. "오! 저걸로 출출한 거 해결하면 되겠네."하면서 안의 내용물을 스쳐지나가듯 보고 지나갔다.
사무실에 들어선 그는 고개를 기울였다. 시설이 좋은 것에는 이견이 없었지만 그의 눈에는 다른 광경이 우선 들어왔다. 비서로 추정되는 여자를 곁에 둔 저 사람은..
"아하.."
다운은 태연하게 고개를 원래대로 돌렸다. 시장이 주도하여 결성된 특수 수사대, 뭐, 일리 있구만. 그는 그다지 놀란 기색은 아니었다. 긴장한 기색은 더더욱 아니었고. 무표정하게 코트 주머니에 손을 찔러넣고 서있는 모습은 당당한 것을 넘어서 거만하게까지 보일 정도였다.
"그렇게 인사차 직접 행차하셔서 무언가 득볼 일이라도 있습니까?"
이쪽이든, 그쪽이든요. 하고 다운은 시장을 똑바로 보았다. 대체 뭐하러 온 거야? 라는 말을 대신하는 듯한 건방진 눈빛이었다. -
183 ◆DEkmsneeMo (2264004E+5) 2019. 9. 28. 오후 9:02:44엄청난 패기다! 저것은 엄청난 패기야! 아무튼 다음으로 넘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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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이름 없음 (0871488E+5) 2019. 9. 28. 오후 9:08:11으아 늦었다.. 류화주 갱신할게. 다음부터 참가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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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정다운 - 안이 역시 시장님이 >:ㅁ!!! (9951502E+5) 2019. 9. 28. 오후 9:09:29다운주: 너 그러다 모가지된다
다운: 그딴 걸로 모가지하면 그 시장이 겁나 찌질한 거지!
다운주: 그래 너 잘났다...
류화주 어서오세용 >:3~~~~!!! -
186 유하나주 (073993E+60) 2019. 9. 28. 오후 9:10:49>>182
하나 : 'ㅁ' -
187 철수주 (3165204E+5) 2019. 9. 28. 오후 9:10:52김철수:다운을 본다..어그로탱커가 있어서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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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지은-이벤트 (1095643E+5) 2019. 9. 28. 오후 9:11:02어서와요 류화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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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백진화 (9764113E+5) 2019. 9. 28. 오후 9:11:40류화주 어서오세요!!
진화 : 와 저 친구 솔직하다! (빵긋빵긋) -
190 Prelude ; 예카테리나 킴의 경우 (2670657E+5) 2019. 9. 28. 오후 9:11:44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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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철수주 (3165204E+5) 2019. 9. 28. 오후 9:12:14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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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태현주 (8028745E+5) 2019. 9. 28. 오후 9:12:17어서와요 류화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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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Prelude ◆DEkmsneeMo (2264004E+5) 2019. 9. 28. 오후 9:17:03모두의 말을 듣고 있지만 준우는 그에 대해서 딱히 코맨트를 하거나 하진 않았다. 하다 못해 다운의 조금 건방질지도 모르는 태도를 보고서도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으면서 그는 고개를 돌려 자신의 비서로 보이는 여성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전혀 바뀌지 않는 톤의 목소리로 그녀에게 질문했다.
"유정 씨. 다음 일정까지 앞으로 시간이 얼마나 남았죠?"
"지금 시간을 기준으로 잡자면, 15분 정도의 여유 시간이 있어요. 시장님."
"...그래? 적어도 인사 정도는 할 수 있겠군요. 괜찮겠죠? 정유현 경감님?"
"네. 편한대로. 아니, 그런데 이렇게 딱딱하게..."
"그럼 가볍게 인사를 하고 저는 가보도록 하죠. ...그냥 새로 만들어진 팀이 어떤 이들일지 조금 궁금해서 참석한 것이기도 하고요."
유현의 말을 가볍게 끊어버리면서 준우는 모두를 다시 눈에 제대로 담았다. 그리고 한 명, 한 명. 제대로 바라본 후에 그는 여전히 변하지 않는 톤의 목소리, 정말로 공적인 목소리를 내면서 그들에게 이야기를 했다.
"처음 뵙겠습니다. 방금 전에 인사를 하긴 했지만 위해도의 시장을 담당하고 있는 최준우라고 합니다. 그리고 방금 정유현 경감이 말한대로 이 팀의 개설을 요청한 이이기도 합니다. 우리 위해도는 다들 알다시피,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익스퍼와 익스파가 감춰지지 않고 자유롭게 공개된, 공존 시범지역입니다. 그런 말들이 익스퍼들 사이에 또 어떻게 퍼지기도 해서, 점점 섬 밖에서 익스퍼들이 하나둘씩 들어와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해가 가면 갈수록, 익스퍼가 많아지고 있고 그 때문에 익스퍼들의 범죄도 점점 늘어나고 있고요. 일반 경찰이 익스퍼를 상대하는 것은 보통 힘든 것이 아니라는 것은 잘 알고 계실 거라 믿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익스퍼 경찰들로 만들어진 특수 팀을 요청했습니다. 말 그대로 익스퍼 범죄자들을 전문적으로 상대하는 여러분들을 말이지요. 그리고 그 지휘관으로 선출된 것이 바로 정유현 경감입니다. 저도 일종의 보고를 받긴 하지만, 일단 지휘는 정유현 경감이 맡을 예정이니 참고해주세요. ...수많은 지원자 중에서 선출된 사람인만큼, 충분히 능력있는 모습을 보여주겠지요. 그리고 그 지휘관이 직접 스카웃한 여러분들 역시 마찬가지.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겠습니다. ...여러분들같은 익스퍼라고 할지라도, 위해도에서 사는 이상, 위해도의 시민. 그들이 문제를 일으킨다고 내칠 수는 없지요. 여러분들의 활약. 정말로 기대하겠습니다."
조금은 길지도 모르는 인삿말을 하면서도 그는 조금도 호흡이 끊어지지 않고, 일정한 목소리 톤으로 끝까지 이야기를 한 후에 그는 유정이라고 불린 여성을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그럼 가보죠. 유정 씨. 정유현 경감. ...솔직히 말하자면 당신이 그렇게 미더운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지금은 당신을 믿어보지요. 수고하세요."
"그럼 이만 가보겠습니다. 모두들."
준우의 말이 끝난 후, 유정 역시 모두에게 인사를 했고 그 둘은 문을 통해서 퇴장했다. 잠시 후, 건물 밖에서 차량이 움직이는 소리가 들려왔고 창문 너머로 리무진이 앞으로 가는 모습이 보였다.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유현은 고개를 끄덕이면서 이야기했다.
"자. 자. 그럼 오늘부터..그거지. 그거. 우리는 한 팀이지. 솔직히 말해서 서로에 대해서 잘 모를 거야. 나도 너희들을 데이터 이외에는 모르니까. 하지만 난 너희들에게 많은 것을 바라지 않아. 경찰로서의 사명감, 그리고... 위험한 일을 해낼 수 있는 능력. 그 두개만을 요구하고 바랄 생각이야. 너희들은 내 '부하'로 모인 것이 아니야. '경찰'로서 모인거지. 그 점을 확실하게 기억해 줘. 그러니까 그거지. 그거. 경찰로서의 자세를 확실하게 해달라는 거지. 아무튼...앞으로 너희가 써야 할 것을 줘야할 것 같으니까 한 줄로 서줬으면 해. 그 쪽이 받기 편하잖아? 안 그래?
//반응레스를 부탁합니다! 9시 45분까지 받겠습니다! -
194 ◆DEkmsneeMo (2264004E+5) 2019. 9. 28. 오후 9:17:53어서 오세요! 류화주! 네! 이번 턴부터 참가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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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하태현 (8028745E+5) 2019. 9. 28. 오후 9:24:00시장님은 인사가 끝나자마자 가버리셨다.
시장의 기대를 받는다니.. 뭔가 큰 일에 휘말린 것 같아서 어지럽기까지 하다.
고작 나정도의 사람이 정말 괜찮을까? 어질어질 하네... 실수하면 어쩌지. 내가 큰 실수를 해서 팀원 전체를 욕먹게 하면??
우와... 큰 일 이네.
아무튼..경감님의 말도 들었으니.
최선을 다하는 일 만 남았다. 나는 얌전히 한 줄로 먼저 설까 하다, 가장 뒤로 가며 안절부절 못하게 차례를 기다렸다.
그러자 내 차례가 오자 어버버 거리며 그에게 잘 부탁한다는 말을 꺼낼 수 밖에 없었다.
" 그, 그... 민폐 끼치지 않도록 노력해볼게요.. 잘 부탁드립니다 " -
196 유하나 (073993E+60) 2019. 9. 28. 오후 9:24:18"와 뭐야! 이렇게 삐딱하게 구는데 너 해고 같은거 안해요?"
순간 완전 삐딱하게 구는 사람을 보고 긴장했지만 이상하고 다행히 그냥 넘어갔다.
아니면... 그냥 어떤 사람이던 상관 없는걸지도 모른다.
어쨌든 다행이지.
그 뒤에 시장님의 훈시가 있겠습니다.
'시장님 아니랄까봐 뭔가 길게 졸린말 하긴 잘 하시네.'
순간 졸려질뻔했다... 학교 교장 선생님 일도 해보시지 않았을까?
아니면 교장선생님의 진화형태가 시장님인가?
"내가 일등!!! 나 먼저!"
앞으로 바로 쌩 나가서 받아볼려고 바로 앞으로 나섰다.
벌 받는것 빼면 제일 먼저 받는게 좋다고 생각하니까!
... 벌도 먼저 받는게 좋던가. -
197 ◆DEkmsneeMo (2264004E+5) 2019. 9. 28. 오후 9:26:53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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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지은-이벤트 (1095643E+5) 2019. 9. 28. 오후 9:27:15말하는 말을 들으면서 그렇군요. 하며 적당히 생각하다가 내칠 수 없다는 것에 고개를 갸웃거립니다.
내치는 대신 가둬놓을지도.
그리고는 나가는 준우 시장을 바라봅니다. 떠나는 소리를 선명히 들을 수 있었겠지요. 그리고 경찰이라는 것에 노력해야 하나. 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는 한 줄로 서라는 것에 적당히 서려 합니다. -
199 Prelude ; 예카테리나 킴의 경우 (2670657E+5) 2019. 9. 28. 오후 9:27:56길고긴 시장의 말에 하품을 하던 그녀는 유현이 한줄로 서라그러자 제일 마지막에 가서 섭니다.
// 잠시 일있어서 한줄로..잠시..8ㅅ8 -
200 ◆DEkmsneeMo (2264004E+5) 2019. 9. 28. 오후 9:30:32아앗..다녀오세요! 캐시주!
-
201 백진화 (9764113E+5) 2019. 9. 28. 오후 9:32:02차가운 시장님이시네. 팀원들의 인사를 받은 그가 가장 먼저 한 것은 다름 아닌 자신의 일정 확인이었다. 그리고 이어진 길고 긴 인삿말. 한 번 쯤은 호흡이 흐트러지거나 말투가 흔들릴 법도 하건만 그는 꼭 로봇처럼 일정한 톤으로 말을 마쳤다. 저것도 능력이라면 능력이지.
연설, 즉 인삿말의 대부분은 이 팀을 소집한 이유와 해야할 업무들, 그리고 정유현 경감의 유능함에 대한 이야기였다. 진화는 그 시간의 대부분을 별 무게 없는 잡생각 따위를 하며 보냈다. 익스퍼 전담 경찰들이 왜 필요한가 했더니 그런 이유였나. 이런 사람들이 모인 곳이니 특진은 물건너갔네, 와 같은 이러한 생각들.
건물 밖으로 나가 리무진을 타고 떠나는 시장의 뒷모습을 멀거니 바라보던 진화는 그제야 제 고개를 끄덕였다. 리무진의 주인이 저 사람이었구나. 그럼 나는 주인도 없는 차에 인사를 한 셈인가? 문득 진화에게 불길한 직감이 꽂혀들었다. 그와 다시 만난다면 굉장히 어색하고 딱딱한 사이가 될 것이리란 직감이었다. 그냥 좀... 불편할 거 같아.
" 믿고 맡기셔도 좋아요. "
곧 생각을 털어낸 진화가 생글이며 유현의 앞으로 다가섰다. 맨 앞은 아니었고, 적당히 가운데로 섞여들며 던진 한 마디였다. 맨 앞은 좀 부담스러울 거 같아서. 그 답지 않은 이유였다.
아니었고, -
202 백진화 (9764113E+5) 2019. 9. 28. 오후 9:32:42.... 아니었고가 왜 두 번......?? (어이없음)
캐시주 다녀오세요! -
203 유하나 (073993E+60) 2019. 9. 28. 오후 9:32:50캐시주 잘 다녀와요!
-
204 ◆DEkmsneeMo (2264004E+5) 2019. 9. 28. 오후 9:34:09분명히 임시스레에서 시장님의 첫 캐입이 나오자 자상한 분일 거라는 평이 있었지요! 아직도 자상하다고 생각하는가! 그런가! (??)
-
205 류화 (0871488E+5) 2019. 9. 28. 오후 9:34:23리무진이 떠나는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단, 다시 고갤 돌려 이야기에 집중한다.
경찰로서의 자세. 느리게 눈을 깜빡이며 속으로 되새기다, 다른 이들을 따라 줄을 서려 한다. -
206 류화 (0871488E+5) 2019. 9. 28. 오후 9:35:04캐시주 다녀와요.
-
207 김철수 (3165204E+5) 2019. 9. 28. 오후 9:37:21다행하게도 시장은 매우 사무적인 느낌이다 철수는 대담한 자기소개를 한 인물을 슬쩍 보았다가 눈을 돌렸다
엮이면 귀찮아질 확률120%..하지만 같은 팀이고 위험한 일을 하게된 만큼 무시할 수도 없을것이다.
"예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경감님"
'익스퍼와 일반인이 같이 살아갈수 있는 세계에서 살고싶다'
그 꿈은 능력이 생기고부터 줄곧 가진 꿈 이곳에서 그것이 얼마만큼 거리가 있는건지 확실해 질것이다
"포기할 생각은 없지만..귀찮아"
입안에만 머금은 마지막 말은 곧장 사라졌다. -
208 정다운 the 어그로 만렙 (9951502E+5) 2019. 9. 28. 오후 9:37:38시장은 흐트러지지 않는 목소리로 길게 이은 인사말을 마치고 비서를 데리고 나갔다. 다운은 다소 벙찐 얼굴을 하며 이미 사람은 사라진 문을 응시하다가, 유현이 말을 꺼냈음에도 불구하고 다짜고짜 문까지 달려갔다. 다행스럽게도 아주 나가버리진 않고, 다운은 열린 문을 붙잡고 복도에 고개를 휙 내밀었다.
"야, 시장!!! 사람 질문을 아주 무시하냐!!! 대답은 하고 가라고!! 무슨 교장쌤처럼 쓰잘데기 하나도 없는 연설하려고 온 거야?! 어?!!"
..에라이, 이미 가버리셨구먼. 대놓고 무시 당하는 기분은 결코 좋지 못했다. 다운은 이를 아득바득 갈며 잔뜩 난 성을 여과없이 내비추었고, 혀를 차고 다시 사무실 안으로 돌아왔을 때도 그 상태는 보란 듯이 여전했다.
"당신은 영화 좀 그만 찍으라고!"
애꿎은 데 화풀이 하지 말았으면 하는데. 다운은 반항기가 와 삐쳐버린 아이처럼 주머니에 두 손을 넣고 투덜거리면서 줄 중간에 끼었..으면 좋았을 텐데 애매하게 근처에 섰다.
//정다운의 사라진 네가지를 찾습니다~~~~~~~~~~~~~~(확성기!! -
209 정다운 the 어그로 만렙 (9951502E+5) 2019. 9. 28. 오후 9:39:30캐시주 다녀오세용!!
>>204 아앗 그거 제 기억이 맞다면 아마 저,,,,,,,,,,,,,,(시선회피! -
210 ◆DEkmsneeMo (2264004E+5) 2019. 9. 28. 오후 9:40:09저도 그런 것으로 기억합니다! 아무튼..드디어 다음 장면에선..........다음 장면에서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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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지은-이벤트 (1095643E+5) 2019. 9. 28. 오후 9:40:09아. 다녀오세요 캐시주. 피자 먹느라 반응이 늦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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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DEkmsneeMo (2264004E+5) 2019. 9. 28. 오후 9:43:24아무튼 다 올라왔으니 다음으로 넘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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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사나주 (7456785E+6) 2019. 9. 28. 오후 9:44:59체크~~~~! 하구 싶은데 배터리가 없네요(퉷)
이일단 집에가서 봐요......(우럭 -
214 정다운 the 어그로 만렙 (9951502E+5) 2019. 9. 28. 오후 9:47:19>>210 으아악 다음 장면에선 다음 장면에서가 공개된다 >:ㅁ~~~~~~~!!!!(???
>>213 안이 사나주 어서오시구 조심히 들어가세요8888888..(눈..물....... -
215 지은-이벤트 (1095643E+5) 2019. 9. 28. 오후 9:48:05어서와요 사나주~ 아 배터리..
잘 들어가시길 빌게요~ -
216 유하나 - 정다운 (073993E+60) 2019. 9. 28. 오후 9:48:07"에잇 그만좀 해 그만 좀!"
아까부터 이상하게 이리저리 이상하게 행동하는 사람의 입을 가리려고 하면서 말했다.
"경찰이잖아? 경찰이면 주변을 두루두루 돌아보면서 행동해야지! 너무 그렇게 성질 내고 다니면 다들 경찰로 안 봐줘!"
방 그만좀 해 그만 좀!"
아까부터 이상하게 이리저리 이상하게 행동하는 사람의 입을 가리려고 하면서 말했다.
"경찰이잖아? 경찰이면 주변을 두루두루 돌아보면서 행동해야지! 너무 그렇게 성질 내고 다니면 다들 경찰로 안 봐줘!"
방방 뛰면서 소리지르는걸 방해하려고 한다.
"해고 된다고! 게다가 주변 동료들도 다 피해 입는단 말야! 민원신고도 팍팍 들어오면 어떻게 해!" -
217 백진화 (9764113E+5) 2019. 9. 28. 오후 9:50:23사나주 조심히 들어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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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하나주 (073993E+60) 2019. 9. 28. 오후 9:52:06앗 중간 대사가 두번이나... 그냥 한번 말한거로 알고 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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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Prelude ◆DEkmsneeMo (2264004E+5) 2019. 9. 28. 오후 9:52:19"민폐를 끼칠지 안 끼칠지를 걱정하지 말고, 너는 네가 할 수 있는 일을 경찰로서 해. 그것으로 충분해. 여기로 스카웃을 받은 이상, 겁먹지 말고 할 것을 해. 나는 이 팀에 겁쟁이를 둘 생각은 없으니까. 그러니까 그거지. 자신감! 오케이? 그리고 영화라. 영화를 찍은 적은 없는데. 혹시 너는 영화를 좋아해?"
태현과 다운을 바라보면서 각각 이야기를 한 후에 그는 천천히 자리를 옮겨, 저편에 놓여있는 상자로 향했다. 그리고 그 안에서 손바닥 안에 올려지는 크기의 투명한 색의 네모난 형태의 큐브처럼 보이는 무언가를 한 줄로 선 모두의 손에 올려주었다. 그다지 무겁지 않고 가벼운 무게의 그 무언가는 그다지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았다. 뭔가 딱딱하게 만들어진 강철 같은 느낌의 그것이 모두의 손에 올려진 것을 확인한 후에 그는 자신이 입고 있는 제복 오른쪽 주머니 부근에 따로 달려있는 주머니에서 그것과 똑같은 것을 손에 쥐었다.
"이게 우리가 사용하는 장비 중 하나야. 그러니까 그거지. 큐브 웨폰."
설명을 마치는 것과 동시에, 그가 손에 쥐고 있는 큐브 웨폰이라고 불린 그것의 형태가 바뀌었다. 새하얀 빛이 감싸는가 싶더니, 곧 그의 손에 들려져있는 것은 권총 두 자루였다. 이어 그는 그것을 모두에게 확실하게 보여주면서 설명을 이어나갔다.
"그래. 큐브 웨폰. 간단하게 말하자면... 위에서 우리들을 위해서 만들어준 신장비지. 너희들이 그 큐브를 잡고 너희들의 익스파를...그래. 너희들이 능력을 쓸 때와 비슷하게 하면 돼. 아무튼 그렇게 익스파를 부여하면 자동으로 등록하고 너희들이 원하는 무기의 형태로 바뀌게 되지. 다만 한 번 형태가 등록되면 바꿀 수 없으니까 신중하게 잘 해. 그러니까..그거지. 그거. 원 찬스. 참고로 이것에 살상 능력은 없어. 다만, 익스퍼에게 사용하게 되면... 데미지는 확실하게 들어가지. 어디까지나 그것도 물리적 데미지라기보다는...그래. 정신적으로 데미지를 주는 것에 가까워. 그러니까 충격은 가지만 몸이 다치거나 하진 않는다는 거지. 말 그대로 익스퍼를 제압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비살상 장비야."
이어 그는 쌍권총을 다시 원래의 형태로 바꾸면서 큐브를 주머니 속에 다시 집어넣었다. 그리고 모두를 바라보면서 피식 웃으면서 말했다.
"해 봐. 익스파를 등록해서 너희들만의 장비로 만드는 거야."
//반응레스를 부탁합니다! 10시 30분까지! 이것이 익스레이버 레비아탄 팀에게 주어지는 전용 장비입니다! 그리고..사나주...안녕하세요! 그리고 다녀오세요! -
220 하나주 (073993E+60) 2019. 9. 28. 오후 9:52:23사나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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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선유주 (7225974E+5) 2019. 9. 28. 오후 9:54:04선유주 특) 주말에 수면빚 갚느라 지금 일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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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철수주 (3165204E+5) 2019. 9. 28. 오후 9:54:36고생많았네요 선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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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백진화 (9764113E+5) 2019. 9. 28. 오후 9:55:38선유주 어서오세요!! 많이... 많이 피곤하셨군요....
헉 근데 이제 익스파가 이런 방식으로 사용되는군요...! 헉 무기 뭐로 하지..! -
224 ◆DEkmsneeMo (2264004E+5) 2019. 9. 28. 오후 9:57:26>>221 어서 오세요! 선유주! 저런...많이 피곤하셨군요!!
>>223 정확히는 서브웨폰이라는 느낌입니다! 여러분들의 익스파는 익스파대로 사용이 가능해요! -
225 백진화 (9764113E+5) 2019. 9. 28. 오후 9:59:03>>224 헉 글쿤요!! 다행이다!! 그나저나 진짜 무기를... 뭐로 하지....! 이거 떠오르는 무기가 넘 많아서 고르기가 힘드네요ㅠㅠㅠㅠㅠ 으아악 다 쓰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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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Prelude ; 예카테리나 킴의 경우 (2670657E+5) 2019. 9. 28. 오후 9:59:40무기는 지금 지급된 서브웨폰만 사용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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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Prelude ; 예카테리나 킴의 경우 (2670657E+5) 2019. 9. 28. 오후 10:01:18선유주는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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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철수주 (3165204E+5) 2019. 9. 28. 오후 10:01:38크기랑 갯수의 제한은 어느정도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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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하태현 (8028745E+5) 2019. 9. 28. 오후 10:01:56" 아... ㄴ..네. 겁쟁이는 필요 없으니까. 최대한 발목 안잡으려 노력해보겠습니다 "
경감님의 말에 고갤 끄덕이며 나는 큐브웨펀을 내려다 보았다.
한 번 정하면 바꿀 수 없다. 신중하게 골라야지 만약 실수하면 새로 지급 받을 수 도 없는 물건일 것 이다.
분명 엄청 비싸겠지...아..
덜덜 떨리는 손으로 신중하게 익스파를 부여한다.
나 만의 무기.. 내가 제일 잘 쓰는 것...
형태를 떠올리고 신중하게 다루면.
큐브의 형태가 바뀌더니 내가 생각했던 긴 총신에 스코프가 달린 라이플의 모습이 서서히 보여진다. -
230 ◆DEkmsneeMo (2264004E+5) 2019. 9. 28. 오후 10:02:28>>226 꼭 그런 것은 아니에요! 경찰이기에 경찰이 사용할 수 있는 무기는 사용할 수 있어요. 다만 일단 기본 보급 장비는 지금 지급된 큐브 웨폰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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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DEkmsneeMo (2264004E+5) 2019. 9. 28. 오후 10:03:41>>228 일단 기본형은 손바닥 안에 올려지는 크기의 큐브에요. 다만 그것을 변형시킨다고 한다면... 그것은 어떻게 변형시키냐에 따라서 달라지겠지요? 아마? 갯수는 딱히 제약은 두지 않고 있는데... 그렇다고 막 천개, 만개의 형태로 변형시킨다 이런 것은 조금 지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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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지은-이벤트 (1095643E+5) 2019. 9. 28. 오후 10:04:23다들 어서오세요오~
...무기.. 등록만 지금 하는 건 가능합니까..?(무기 생각이 더럽게 안 나는 사람) -
233 ◆DEkmsneeMo (2264004E+5) 2019. 9. 28. 오후 10:04:58>>232 지금 떠오르지 않는다면 굳이 지금 당장 등록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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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Prelude ; 예카테리나 킴의 경우 (2670657E+5) 2019. 9. 28. 오후 10:05:22"..비...살상이요?"
이제껏 위해도에 들어와서 언제나 싱글벙글했던 그녀의 얼굴이 처음으로 찡그려졌다.
그것도 아주 잠시 다시 싱글벙글하게 돌아온 그녀는 감사히 받겠습니다. 라며 말하곤 받았다.
'자기 마음대로 만들 수 있는 무기라... 그렇다면 합법적으로 구할수 없는 무기로 가죠~ 그리고.. 물리적인 탄환을 발사할 수 있는 설계로 만들면..'
그녀의 손에는 샷건이 들려있었다.
"썩 괜찮은 느낌이네요. 시험해보려 하는데 발포는 허락이 있을때에만 가능할까요?" -
235 지은-이벤트 (1095643E+5) 2019. 9. 28. 오후 10:08:20딱딱한 큐브를 바라봅니다. 투명한 강철. 모순적이지만 꽤 어울리는 말이라 생각하면서 유현 경감의 설명을 들으려 합니다. 생각해보니 힐러면 거대 주사기로 쭉쭉 뽑아내야 하는 것인가. 라는 되도않는 농담을 생각하지만 아무래도 근접이지만 원거리라는 꽤 기묘한 능력이니.. 이건 원거리 쪽으로 생각해두기로 합니다. 아니면 원거리를 테이저 건이나 기타등등에 맡기고 이건 근접용으로 쓰거나.
등록 대신 주머니에 넣으려 할까요?
서의 무기 지급받는 곳에서 이것저것 지급받아서 써봐야 하겠습니다. -
236 류화 (0871488E+5) 2019. 9. 28. 오후 10:09:50류화주는.. 잠깐 일이 생겨서 넘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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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DEkmsneeMo (2264004E+5) 2019. 9. 28. 오후 10:10:17알겠습니다! 류화주!! 패스 처리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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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백진화 (9764113E+5) 2019. 9. 28. 오후 10:14:52백진화는 제 손 위로 올려진 투명한 물건을 멀뚱히 바라보았다. 투명한 큐브 같기도 하고, 장난감처럼 앙증맞은 것이... 무기처럼 보이진 않는데. 쥐락펴락하며 큐브를 만지작대던 진화는 유현의 설명에 손을 멈추고 열중하기 시작했다. 큐브 웨폰이라. 우리나라 과학 기술 참 대단하단말야. 진화가 실없는 생각을 흘리며 다시금 큐브를 손바닥 안으로 굴렸다. 작은 큐브는 평소 장난감으로 활용하기에도 충분한 몫을 해낼 것같았다.
" 그러니까... 익스파를 사용하면... "
진화가 큐브를 쥔 손에 힘을 넣었다. 익스파를 사용하면 원하는 무기로 변한다. 정말 우리나라 과학 기술 만세라니까. 하지만 잡생각도 잠시, 진화는 과연 어떤 무기를 사용해야할 것인가에 대한 깊은 고뇌에 빠져들고야 말았다. 다루기 쉬운건 권총이나 단검, 나이프 이런 류일텐데. 살상 능력은 없다고 하니 활이나 장검같은 화려한 무기류도 불가능할 건 없어보였다. 꼭 게임 캐릭터가 된 것 같은 기분. 진화는 한참이나 제가 사용할 무기의 형태를 머릿 속으로 굴려내다, 결심했다는 듯 손바닥을 감싸쥐었다.
" 뭐, 경찰이니까 현재적인 게 좋겠죠? "
투명한 큐브를 쥐고 있던 그의 손에는 큐브 대신 피스톨 두 자루가 들려있었다. 정확히는, 반자동 권총이라고 해야할까. 하여튼간 백진화의 머릿 속에서 구상된 무기였으니 굳이 모델을 구분할 필요는 없어보였다.
" 내 익스파가 그런 능력인데, 또 무기로 칼을 사용하긴 그렇잖아요. "
진화가 하하 웃으며 어깨를 으쓱였다. 그 누구도 물어보지 않았다만..., 그런 건 의식도 되지 않는듯 그가 권총 두 자루를 양손에 쥐고 이리저리 조준을 하기 시작했다. 오, 이거 좀 괜찮은데? -
239 ◆DEkmsneeMo (2264004E+5) 2019. 9. 28. 오후 10:16:49물론 이 큐브웨폰을 사용할지 말지는 개인의 자유입니다! 다만 비전투적 능력을 가진 이들도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익스파를 사용하기 힘든 상황이 있을 수도 있잖아요? 그럴 경우를 위해서 만들어던 서브웨폰이랍니다. 그러니까 말 그대로 보조 무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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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유하나 (073993E+60) 2019. 9. 28. 오후 10: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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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하나주 (073993E+60) 2019. 9. 28. 오후 10:18:28현실에서 크래파스로 그린 뭔가 같은게 3D로 손에 들려 있는 모습을 상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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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백진화 (9764113E+5) 2019. 9. 28. 오후 10:19:3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나ㅋㅋㅋㅋㅋㅋ 하나주 그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귀엽다 진짜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 저 권총 넘 기엽잖아요ㅠㅠㅠㅠㅠㅠ(우럭
헉 그나저나 여태 나온 웨폰들... 전부 총이야.....! (나이프 할 걸! -
243 지은-이벤트 (1095643E+5) 2019. 9. 28. 오후 10:19:47지은: 전 힐러라.
지은주: 그러니 더 써야 하는 거 아닙니까.
지은: 패고 치유하고 패고 치유하고 반복 어떻습니까.
지은주: 이런 사악한..!(??) -
244 김철수 (0050665E+5) 2019. 9. 28. 오후 10:20:25무기...자신의 능력을 떠올렸다 염동력이라면 나름대로 잘 다룰 자신이 있다.
그렇다면..
철수의 양손에는 피스톨 두 자루가 생겼다.
...그래 평범하게 경감과 같은걸로 하자 이러면 주목받을 일은 줄어들겠지
그리고 철수는 주변사람들의 무기들을 살펴보기 시작했다 -
245 Prelude ; 예카테리나 킴의 경우 (2670657E+5) 2019. 9. 28. 오후 10:20:35하나 너무 커엽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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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DEkmsneeMo (2264004E+5) 2019. 9. 28. 오후 10:20:3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이건....귀엽다! 진짜로 귀엽다! 그리고..지은아...?!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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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DEkmsneeMo (2264004E+5) 2019. 9. 28. 오후 10:22:00그리고 지금 전원 다 총이로군요?! 역시 현대전은 총이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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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철수주 (0050665E+5) 2019. 9. 28. 오후 10:22:50상상력ㅋㅋㅋㅋ
>>242 날으는 나이프들! 할까 하려다 철수가 주목받을거 아냐! 묻어가! 라고 강력히 주장하여 피스톨2자루 선택 -
249 하나주 (073993E+60) 2019. 9. 28. 오후 10:24:31>>243
하나 : 경찰이 그러면 어떡해!!!
>>247
경찰은 모름지기 총이다! -
250 지은-이벤트 (1095643E+5) 2019. 9. 28. 오후 10:25:05힐러니까요(?)(그게 아니잖아..)
패고 치유하고 패고 치유해서 몸은 멀쩡하지만 정신적 데미지를 막대히 줄 수 있..(아무말입니다)
다들 너무 귀엽습니다.. -
251 백진화 (9764113E+5) 2019. 9. 28. 오후 10:27:19>>248 ㅋㅋㅋㅋㅋㅋ 헉 저두 나이프 하려고 했는데!! (하파짝) 나중에 실전 임무때 무기 사용하다가 범죄자가 무기 날려버리고 " 하하 이제 무기를 잃었으니 끝이군!! " 할 때 " 응 아니야^^ " 하고 통수치는 그림을 그렸어요..... (장황) 나이프로 공격하는 줄 알았지?! 하지만 그것은 훼이크였다!! (??)
그리고 막 나이프 양손에 쥐고 날렵하게 싸우는 모습이 보고 싶었는데...... (구깃) -
252 ◆DEkmsneeMo (2264004E+5) 2019. 9. 28. 오후 10:28:25아무튼 다운주의 레스가 아직 올라오지 않고 있군요! 일단 5분만 더 기다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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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시안주 (3300243E+5) 2019. 9. 28. 오후 10:28:28이몸.. 드디어...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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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Prelude ; 예카테리나 킴의 경우 (2670657E+5) 2019. 9. 28. 오후 10:28:39캐시 : 나이프는 합법적으로 사시미 칼사서 쑤셔도 되지만 총은... 구하기 어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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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하나주 (073993E+60) 2019. 9. 28. 오후 10:29:15시안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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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지은-이벤트 (1095643E+5) 2019. 9. 28. 오후 10:29:29시안주랑 어서오세요~
아. 그렇네요. 나이프나 칼은 합법적으로 살 수 있는데 총은..(고개끄덕)(캐시의 의견에) -
257 ◆DEkmsneeMo (2264004E+5) 2019. 9. 28. 오후 10:29:38어서 오세요! 시안주!! 그 와중에 캐시가 무서워요!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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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시안주 (3300243E+5) 2019. 9. 28. 오후 10:29:47아 맞다 저도 반응레스 올려도 될까요?
무기 만들기라니 완전 쩔잖아요!! -
259 Prelude ; 예카테리나 킴의 경우 (2670657E+5) 2019. 9. 28. 오후 10: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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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정다운 - 으르렁왈왈! (9951502E+5) 2019. 9. 28. 오후 10:30:14>>216
"아, 닥쳐!! 댁이 뭔데 시비야!"
다운은 입을 가리려 하는 하나의 손을 쳐내려 하면서 성을 감추지 않았다.
"다른 건 모르겠고 사람을 통째로 무시해버린 거 절대로 용서 못해, 저 시장이란 자식! 그리고 피해 없거든, 아직!! 뭐, 시장 새끼 태도 보니까 해고도 안 할 테고.."
뭣하면 내기라도 해? 라며 팔짱을 끼고 하나를 내려다보았다. 유치하고 거만하기 짝이 없었지.
>>219
"아니, 그 의미가 아니잖아!"
영화를 좋아한다는 소리가 왜 나오냐는 거다. 다운은 표정은 있는 대로 구기면서 이를 꽉 악물었다. 화를 눌러내리려는지, 주먹을 이마 위에 올렸다가 그대로 뒷목을 감싸며 고갤 푹 숙였다. 아, 짜증난다..빡이 칠 대로 친다...
뭐, 결국엔 성질을 억눌렀으니 다행이라고 할까.
"뭐야, 그게. 언제 과학기술이 거기까지 발달한 건데."
듣도보도 못한 기술이다. 다운은 손 위에 놓인 투명한 큐브를 뚫어지게 내려다봤다. 신기한 것을 바라보는 호기심 섞인 동시에 의문이 강하게 서린 눈빛이었다. 도대체 이런 기술은 어디서 개발해오는 걸까. 비익스퍼의 기억을 제어하는데 사용된다는 기억제거 장치처럼 익스퍼의 능력이라도 빌린 것일지. 뭐, 지금은 어떻더라도 상관없지만서도.
한 번 등록해두면 변경이 불가능하다. 다운은 눈을 감고 고민했다. 그러나 그것도 오래 가지 않았다. 날붙이가 공기를 가르는 듯한 소리가 났다.
"난 이거."
군용 단검 한 자루였다.
//으아악 세이프~~~~~~~~`` -
261 사나주 (1734094E+5) 2019. 9. 28. 오후 10:30:56갱신!!!! 헉 개인무기 넘 좋아요......(우름)
이번 턴은 넘기게 될 것 같지만... 암튼 그렇습니다..ㅠ -
262 정다운 - 으르렁왈왈! (9951502E+5) 2019. 9. 28. 오후 10:32:09다들 어서오세용~~!!!!!
-
263 ◆DEkmsneeMo (2264004E+5) 2019. 9. 28. 오후 10:32:26>>258 상관없습니다! 반응레스를 올려도 되긴 합니다만...지금 딱 시간이... 그렇기에 개인만족으로 올리는 것은 허용합니다!
그리고 어서 오세요! 사나주! -
264 ◆DEkmsneeMo (2264004E+5) 2019. 9. 28. 오후 10:33:18일단 이벤트 레스는 다음으로 가겠습니다! 아무래도 시간이 시간이니까요! 일단 시안주와 사나주는 참가할지의 여부를 말해주세요! 만약 참가한다면 참가한다고 레스를 쓰고, 다음 레스에 참가하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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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 하나주 (073993E+60) 2019. 9. 28. 오후 10:33:34시안주 사나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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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 정다운 - 으르렁왈왈! (9951502E+5) 2019. 9. 28. 오후 10:33:34다운주: 아니 내가 왜 널 >>고민이 짧다<<로 설정했지 내 고민이 안 끝났단 말야;;
다운: 그걸 왜 나한테 지X인데
((흔한 자기 자캐에게 끌려다니는 오너의 비참한 모습,,,,,,,)) -
267 지은-이벤트 (1095643E+5) 2019. 9. 28. 오후 10:33:46다들 어서오세요오~
-
268 백진화 (9764113E+5) 2019. 9. 28. 오후 10:34:04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이 캐시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 캐시야 넘 무서워....(줄줄
시안주 어서오세요!! 헉 다운이 군용 나이프!! 머시써!!! (앓 -
269 시안주 (3300243E+5) 2019. 9. 28. 오후 10:34:09>>263
아앗... 대충 리볼버 두자루가 손에 있었다... 정도로만 가야겠군요 -
270 백진화 (9764113E+5) 2019. 9. 28. 오후 10:34:25앗 사나주도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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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시안주 (3300243E+5) 2019. 9. 28. 오후 10:35:04앗 전 참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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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 사나주 (1734094E+5) 2019. 9. 28. 오후 10:35:30담레스에 참가하겠습니다!:> 무기...반쯤 정해지긴 했지만 좀 더 고민을 해봐야 할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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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 캐시주 (730937E+57) 2019. 9. 28. 오후 10:35:49어서들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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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 하나주 (073993E+60) 2019. 9. 28. 오후 10:38:15여기 캐중 4명이 쌍권총...! 하나의 크레파스 총(?)까지 치면 5명이 권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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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 시안주 (3300243E+5) 2019. 9. 28. 오후 10:38:55>>274
왜냐하면 권총은 짱짱쎄기 때문이죠!! -
276 정다운 - 으르렁왈왈! (9951502E+5) 2019. 9. 28. 오후 10:39:46안이 정주행해보니까 다운로드 혼자 칼 종류네요 :ㅁ(띠용!
원거리 무기가 판을 치는 가운데 굳이 칼을 캑한 이유는.....아마......지 능력으로 접근이 빨리 가능하다고 허세부린 걸거애오^ㅁ^......(망함.. -
277 하나주 (073993E+60) 2019. 9. 28. 오후 10:41:20칼이 더 있으면 좋을거 같긴 한데! 철수라면 권총이 아니라 칼이어도 능력이랑 시너지가 높아서 잘 맞을거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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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 백진화 (9764113E+5) 2019. 9. 28. 오후 10:41:30(총 선택하고 후회하는 중)
아냐... 아냐 진화는 원거리 근거리를 모두 잡는거야....! (??) -
279 하나주 (073993E+60) 2019. 9. 28. 오후 10:41:56>>276
능력이랑 시너지가 좋긴 하겠네요
바로 접근할수 있으니까! -
280 하나주 (073993E+60) 2019. 9. 28. 오후 10:42:22>>278
지금이라도 취소한다 하고 바꾸세요(소근) -
281 시안주 (3300243E+5) 2019. 9. 28. 오후 10:43:09시안이는... 자동 총알 공급 가능(???)
라고 해봤자 화약이 없으니 안되것죠 -
282 백진화 (9764113E+5) 2019. 9. 28. 오후 10:45:32>>280 (솔깃) 아... 안돼요 그래도... 이미 해버려써........(??)
근데 사실 권총이 뭔가 좋은 소재거리이긴 한 거 같아요...! 막 익스파로 싸우다가 지쳐서 쓰러진 상황에 갑자기 총 꺼내들고 씩 웃으면서 쏜다던지....(??) -
283 백진화 (9764113E+5) 2019. 9. 28. 오후 10:46:12>>281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동 총알 공급... 넘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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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 정다운 - 으르렁왈왈! (9951502E+5) 2019. 9. 28. 오후 10:46:25>>278 마자오 >:ㅁ!!! 근원거리 스탯 빵빵 진화 >:ㅁ~~~~~!!!(???
>>279 놓쳐도 텔레포트해서 잡을 수 있다 ^ㅁ^!! 가 정다운의 생각입니다,,,,,, 안이,,,,텔레포트고 자시고 권총 앞에선 모두가 평등하단 말이야...(??? -
285 Prelude ; 예카테리나 킴의 경우 (2670657E+5) 2019. 9. 28. 오후 10:46:35총은 역시 샷건이죠..!
샷건을 장전후
mic 위에 설치해 bangbang~ -
286 사나주 (1734094E+5) 2019. 9. 28. 오후 10:47:17사나사나... 사슬낫하고 싶은데 뭔가 사슬낫의 사나()라는 별명이 생길 것 같단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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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 Prelude ◆DEkmsneeMo (2264004E+5) 2019. 9. 28. 오후 10:47:19"그래. 비살상. 살상 무기라도 받을 줄 알았어? 살상 무기도, 경찰이 쓸 수 있는 부류라면 사용해도 상관없지만... 그런 것은 쓰는 것이 상당히 힘들다는 것은 알고 있겠지? 사살 명령이라던가, 그런 것도 잘 떨어지지 않아. 그러니까 오히려 이런 것이 사용하기엔 좋을 거야. 참고로...혹시나 해서 말하는 거지만, 큐브 웨폰은 탄환이건, 날붙이건 뭐든지 우리들의 익스파로 구성이 돼. 그러니까 너희의 A급 익스파, 그 자체가 무기라고 보면 되겠지. 총이라고 해서 총알을 넣을 수는 없으니까 그렇게 알아둬. 그리고 너희들의 능력과 연동할 수도 있지. 이를테면 폭발이 능력인 익스퍼는 탄환을 사용할 때 그 탄환을 폭탄처럼 사용할 수도 있는 거야. 살상 능력은 없겠지만. 그러니까 그거지. 그거. 전용이라는 느낌이야. 그리고 당연히 사용은 허가가 있을때만 가능하지. 살상력이 없다고 해도 무기느 무기야."
확실하게 선을 긋듯이 이야기를 하면서 그는 모두가 만들어낸 무기를 바라보았다. 그 와중에 지은이 아직 변경하지 않자, 나중에는 꼭 바꿔두라고 이야기를 했고 그는 핸드폰을 꺼냈다. 그리고 무언가 이리저리 조작을 하는 듯 했고 버튼을 꾹 눌렀다. 뒤이어 모두의 핸드폰이 진동을 했다. 만약 핸드폰을 확인했다면, 거기에는 '익스파 탐지기'라는 앱이 전송되었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지금 보낸 앱은 '익스파 탐지기'라는 앱이야. 익스파 사건이 벌어지고, 익스퍼 범죄자를 추적하게 되면, 익스파를 추적해야 할 필요성도 있겠지. 물론 그렇다고 해서 익스파의 위치를 탐색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상대가 익스파를 사용하려고 할 때, 진동을 해서 알려주고, 그 수치가 어느 정도인지 알려주는 일종의 탐지기에 지나지 않아. 참고로 너희들의 익스파는 전부 등록을 해둔 상태니까 너희들의 익스파로는 진동을 하지 않을 거야. 물론 등록을 취소하고 울리게 해도 상관은 없어. 너희들이 편한대로 해. 알겠지?"
그들의 자율에 확실히 맡긴다는 것을 이야기하면서 그는 뒤이어 근처에 있는 박스를 들고 왔고 모두의 앞에 조심스럽게 내려놓았다. 그 박스의 입구가 열리자 보이는 것은 지금 유현이 입고 있는 것과 동일한 디자인의 제복이었다.
"그리고 너희들이 출동을 할 때 입게 될 제복이야. 기본적으로 우리가 출동을 하게 될 때는 익스퍼가 범죄를 저지른 사건일 가능성이 매우 높아. 그러니까 그거지. 매우 위험하다는 거지. 그러니까 반드시 이 제복을 입고 가는 것이 원칙이야. 하지만, 그럴 때가 아니라 그냥 평범하게 사무실에서 일하거나 할 때는...그래. 그냥 편하게 입어. 편하게. 경찰 제복을 입던지, 사복을 입던지. 그런 것은 터치하지 않을 거니까. 순찰할 때는 그래도 경찰이니까 제복 좀 입고. 알았지? 지킬 것은 지키고, 할 것은 하고, 쉴 때는 쉬고. 그게 우리 팀의 원칙이야."
설명을 마친 후에 그는 뒤로 세 걸음 정도 걸었고 자신이 입고 있는 제복의 옷깃을 천천히 정리했다. 그리고 모두를 바라보면서 큐브는 이제 원래 형태로 돌려놓으라고 지시했다. 그리고 모두를 바라보면서 진지한 목소리로 다시 이야기했다.
"우리들은 익스퍼들로만 모인 특수 팀. 특수 수사대 익스레이버 레비아탄 팀. 경찰은 팀으로 움직인다는 것을 잊지 말고, 모두가 힘을 합쳐서 사건을 해결하고, 위해도에 사는 사람들의 안전을 지켜주도록 하자. '경찰'로서 말이야. 한 팀으로서 열심히. 그리고..최선을 다하도록 하자. 알겠지?"
//반응레스를 11시 15분까지 받겠습니다! -
288 정다운 - 으르렁왈왈! (9951502E+5) 2019. 9. 28. 오후 10:47:52((정다운을 본다))
다운: (((근거리 스탯만 가득 채움)))
(망해따^^......) -
289 ◆DEkmsneeMo (2264004E+5) 2019. 9. 28. 오후 10:49:03사실 1기와 조금 연동을 하자면... 1기에서 테이저건을 모두 지급해주었는데 쓰는 사람이 없기에... 테이저건 대신에 이렇게 직접 커스텀 무기를 부여했습니다! 모두가 잘 사용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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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 백진화 (9764113E+5) 2019. 9. 28. 오후 10:49:27>>284 그리구 근원거리를 모두 놓쳐버리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는데...... (??)
으아아! 사격 실력 퇴화했다! 으아악! 익스파 활용을 못하겠어!! (??)
>>285 마자요 총을 샷건.... (책상 쾅쾅(그거 아님!
>>286 헉 사슬낫 간지난다.....!! ㅇㅁㅇ (진화주가 사슬낫의 사나 별명을 겟차 했습니다(?? -
291 정다운 - 으르렁왈왈! (9951502E+5) 2019. 9. 28. 오후 10:50:10앗..익스파 그 자체라서 연동이 가능하다면 다우니의 경우에는 큐브무기가 몸이랑 떨어졌을 때 접촉하지 않아도 그냥 불러올 수 있는 건가용......?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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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 정다운 - 으르렁왈왈! (9951502E+5) 2019. 9. 28. 오후 10:50:52안이 사슬낫의 샄ㅋㅋㅋㅋㅋㅋㅋㅋ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죄책감.......
해주세요 사나주(????? -
293 시안주 (3300243E+5) 2019. 9. 28. 오후 10:51:46사슬낫의 사나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사나주에게 주어지는 합격목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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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 하나주 (073993E+60) 2019. 9. 28. 오후 10:51:56>>289
그런 이유가... -
295 Prelude ; 예카테리나 킴의 경우 (2670657E+5) 2019. 9. 28. 오후 10:52:20"흐음, 그렇군요. 명심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녀는 싱글벙글 웃으면서 큐브 웨폰을 원래대로 돌려놓고서는 주머니에 넣어 놓았다.
다양한 이런저런 유현의 설명을 듣고서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명심하겠다고 말한후 핸드폰의 익스파 추적 장치 앱을 이것저것 만지다가 자신의 익스파 차단을 해제하니 삐삐삐삐삐삐 울리자 재빨리 끄고서는 에헤헤 하는 표정을 지었다.
"이거 엄청 잘 작동하는군요." -
296 지은-이벤트 (1095643E+5) 2019. 9. 28. 오후 10:52:26"네. 아직 무기적인 면에 대한 확증이 없기에 원찬스를 낭비해선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나중에는 등록해두도록 할 예정입니다."
그러면.. 일종의 링크로도 사용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아직 추측의 영역이지만..
....아니. 그런 방면으로 사용하기는 글렀지.
제복도 받고.. 사복도 상관없다는 것이라 해도 아마 지은은 경찰 근무복과 출동복을 입을 느낌입니다. 공과 사를 확실하게 구분할 것 같은 느낌?
앱이 진동하자 그렇군요. 라면서 지은 자신의 것이 등록되었다는 것에 그건 나쁘지 않겠다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주위에서 꽤 울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도 생각보다 막 울리지는 않겠죠. 유현의 말을 듣고는 네.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라고 긍정하듯 말을 하며 다른 이들을 잠깐 바라봅니다. -
297 하태현 (8028745E+5) 2019. 9. 28. 오후 10:53:18" ..... "
익스파 탐지기 앱과 제복. 큐브웨펀
이걸 받으니 내가 정말 필요한 곳에 왔다는게 느껴졌다.
나는 경찰이다. 경찰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는게 우선이다.
위해도에서 무슨 일이 벌어질지 아직 전혀 모르지만. 그래도 뭔가 크게 한 발 내미는 것 같은 느낌은 지울 수 없었다.
충족감이...든다.
" ㄴ, 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그... 경감님... "
나는 다시 박스 형태로 웨펀을 되돌리고 내 책상을 봤다.
...부디 여기선 내 가치를 나 스스로가 느끼길 바라면서 -
298 Prelude ; 예카테리나 킴의 경우 (2670657E+5) 2019. 9. 28. 오후 10:53:20자신의 익스파와 연동된다면..
입구를 막은상태로 폭발시키는 무기로 활용을..! (못함) -
299 ◆DEkmsneeMo (2264004E+5) 2019. 9. 28. 오후 10:54:30>>291 물론 가능합니다!
그리고 사슬낫의 사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00 사나주 (1734094E+5) 2019. 9. 28. 오후 10:56:47>>290 ㅋㅋㅋㅋㅋㅋ사나 별명 많이 생겼네... 좋겠다......(사나: (아니 이 사람이)(흐릿) ㅠㅠㅜㅠ솔직히 사슬낫 간지나잖아요... 범인 묶고나서 사슬을 통해 익스파 흘려보내서 얼리고(?
>>292 ......('' ) 왜왠지 다우니한테 놀림 받을 것 같은건 기분탓이겠죠...?(?
>>293 '♡'!!!(합격목걸이 받아서 기쁜 사나즌!!@)(이거아님 -
301 ◆DEkmsneeMo (2264004E+5) 2019. 9. 28. 오후 10:56:56>>298 물론 그렇게 하셔도 됩니다. 캐시의 경우에는 큐브 웨폰이 박살난다고 하더라도 자동 수복이 되겠군요!
-
302 백진화 (9764113E+5) 2019. 9. 28. 오후 10:57:50익스파를 활용 가능한 무기라. 무언가를 자르고 베는 능력을 권총에 활용시킬 수 있으려나? 잡다한 생각을 하던 와중 진화의 휴대전화로 익스파 탐지기 앱이 전송되었다. 범죄자를 파악 가능한 어플이라..., 진화는 휴대전화를 만지작대다, 자신을 제외한 모든 이들의 익스파를 등록 해제시켰다. 그래, 일단 우선은. 나중에 귀찮게 느껴진다면 등록해두자.
진화는 다시 제게 지급된 제복을 바라보았다. 나쁘지 않은데? 이전에 근무할 때는 죄다 사복에 편한 옷들만 입어제꼈는데. 이런 제복을 입는 것도 나름 색다르고 좋지 않던가. 진화는 이어진 유현의 말들에 가볍게 고개를 끄덕였다.
"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모두 열심히 해봐요. "
진화가 생긋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그럼요. 약속한 것도 있는데. -
303 Prelude ; 예카테리나 킴의 경우 (2670657E+5) 2019. 9. 28. 오후 10:57:59>>301
박살날걸 염두한 근접전을 상정해 샷건으로 설정하길 잘했군용.. ^~^.. -
304 시안-시작, 아마도 (3300243E+5) 2019. 9. 28. 오후 10:59:05" 와우, 이거 진짜 리볼버랑 똑같은데요? "
찬찬히 살펴보고 손가락으로 한번 돌려도 보고선 다시 원래의 큐브모양으로 돌려놓았다.
핸드폰을 보고 익스파 탐지기라는 앱을 확인했고, 옅게나마 신기하다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과학기술의 발전은 정말... 대단하구만!
근무복이라. 생각보다 꽤 무난한 디자인이었다. 저 실루엣 마크가 자꾸 붉은 갸×도스로 보인다는게 문제 아닌 문제지만.
" 예, 그럼 뭐. "
여기까지 온거. 예의상으로나마 이 말은 해야겠지.
"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사족 붙이는건 나한테 별로 어울리지 않는다. -
305 지은-이벤트 (1095643E+5) 2019. 9. 28. 오후 10:59:22원거리에서 총알맞은 사람에게 정신 데미지를 ㅊ맞아 손상된 게이지를 확 깎아버리는.....오옹... 가능하면.. 좋으려나..
근데 지은이 그런 방면으로 잘 안쓰잔아..? 안될거야..(흐릿) -
306 김철수 (3165204E+5) 2019. 9. 28. 오후 10:59:52"알겠습니다."
그런 무기란 말이지..처음에는 공중에 띄워 사격하는 느낌정도만 생각했지만
조준하지 않은 사격은 빗나갈 확률이 높다 특히 움직이는 적이라면
그렇다면 내 능력으로 총알의 궤도를 바꾸는 것도 가능할까
원하는 위치에서 원하는 방향으로 쏠수있는 무기..가능하더라도 연습이 엄청 필요하겠군 귀찮아..
무의식적으로 경감이 '그러니까'를 몇번이나 말하는지 세던 철수는 살짝 한숨을 쉬었다. -
307 ◆DEkmsneeMo (2264004E+5) 2019. 9. 28. 오후 10:59:5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갸라도스.... ...들켰다...(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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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유하나 (073993E+60) 2019. 9. 28. 오후 11:00:26"이거... 이제 못 바꾸죠..?"
다른 사람들의 모든 무기에 시선을 한번씩 두고 다시 내 무기로 두니 내 무기가.
괜찮아! 귀여우니까 된거야! 성능은 관계 없겠지!
이제 네 이름은 레파야...
일단 레파를 원래 형태로 돌려놓고 앱을 확인해 봤다.
"우와 이게 날 찾아낸 그 앱이구나."
숨어있어도 이게 있으면 주변에 있는걸 알아챌수 있다니.
익스파를 찾아내는 앱...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유현 경감님 그리고 다른 동료들도!" -
309 이름 없음 (1859565E+5) 2019. 9. 28. 오후 11:00:39지나가는 관전러인데.... 웹박수 링크가 잘못 되어있는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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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시안-시작, 아마도 (3300243E+5) 2019. 9. 28. 오후 11:00:42>>307
안이 뭐야 잠깐 그거 노린거였나요!!! 빨리 해명해주시죠!!! -
311 ◆DEkmsneeMo (2264004E+5) 2019. 9. 28. 오후 11:05:30>>309 아앗. 그게...그게... 다른 분들도 계속 그렇다는 말이 나와서! 사실 저는 대체 어떻게 해야 그렇게 잘못된 곳으로 뜨는건지 모르겠는데...(흐릿) 아무튼 4판부터 새로운 주소로 다시 고칠 생각입니다! 알려주셔서 고마워요! 관전러 분!
>>3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이미지를 찾다가...우연히 갸라도스를 보았고...그에 이미지를 잡다보니..레비아탄이..(시선회피) -
312 사나주 (1734094E+5) 2019. 9. 28. 오후 11:14:00여러모로 오버테크놀러지네, 이런걸 개발할 시간에 좀 더 유용한 곳에 세금이 쓰였으면 좋으련만. 아무것도 모르는 비익스퍼들의 세금마저 이 무기에 들어갔을 것을 생각하니 조금 안쓰럽다고는 생각하고 자켓 주머니에 큐브를 담았다. 그는 천천히 생각해볼 작정이였다.
깨진 액정의 휴대폰을 들여다보니 익스파 앱이 전송되어 있는 것을 확인했다. 근처에 익스퍼 반응을 잡아서 보여준다니, 휴대폰의 도대체 어떤 부품에 그런 기능이 내장되어있는걸까. 앱만으로 그런 것이 가능한걸까. 쓸데없는 생각을 이어가며, 확인만 한 휴대폰 화면을 껐다. 역시 오버 테크놀러지라니까.
이어 그의 앞에 놓인 제복을 바라보았다. 그러고보니 직접 현장에 나서는 것은 그때 이후로 처음이였지. 애초에 수사과 출신이였기에 현장과는 거리가 멀었던 그 였지. 붉은 용 부분을 말없이 손으로 만지작 거려보았다.
"...최선을 다해보죠."
형식적인 말을 내뱉고 숨을 내쉬었다. 앞으로의 일은 어떤 방식으로든 계속 흘러가겠지. -
313 사나주 (1734094E+5) 2019. 9. 28. 오후 11:14:20으아악 이름 실수.......(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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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정다운 - 으아악 충성 >:ㅁ~~!! (9951502E+5) 2019. 9. 28. 오후 11:14:30능력과의 연동. 다운은 단검의 형태로 변화시킨 큐브 웨폰을 바닥에 내팽개치더니 손을 위로 펼쳤다. 단검이 돌아왔다. 접촉 없이 익스파가 발동되는 느낌은 신선한 동시에 어색했다. 그렇더라도 곧 익숙해지겠지. 익숙해져야만 한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단검을 투척해 꽂힌 물건을 단검과 함께 불러오는 방식으로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유용하기 그지없네.
"뭐, 어떻게든 이용하겠지."
다운은 핸드폰 화면에 띄워진 앱을 보았다. 익스파 탐지기라니, 별 앱을 다 보겠다. 보니까 민간인은 사용할 수 없는 앱인 모양이지. 다운은 자신을 제외한 다른 익스파 정보를 일단 해제했다. 그리고 바깥 근무시에만 정해진 제복을 입고, 내부에서 일할 땐 자유라는 말을 들으며 알겠다는 듯 고개를 가볍게 끄덕였다.
큐브를 원래 형태로 되돌리며 주머니에 넣었다. 제 아무리 상사가 끔찍해도 지시는 지시다. 입장을 굽히지 않을지언정 타당한 지시는 따라한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었다.
"..."
사건을 해결하고, 위해도의 안전을 지키고. 눈을 슬며시 내리깔던 다운은 손을 들며 경례했다.
"충성."
그 행동과 한마디로 각오의 말을 대신한다는 뜻일지도 모른다. 그의 목소리는 낮게 내리깔려 있었다. 무표정은 흔들림 하나 없었다. 무언가를 떠안은 채 무겁게 내려앉는 듯. -
315 정다운 - 으아악 충성 >:ㅁ~~!! (9951502E+5) 2019. 9. 28. 오후 11:15:40>>300 엥 글쎄요 과연 어떨까요^ㅁ^!!!!((?????
안이 갸라도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16 ◆DEkmsneeMo (2264004E+5) 2019. 9. 28. 오후 11:16:49그럼 이제 류화주의 레스만 남았군요. 이미 시간은 지나긴 했지만...5분 정도만 더 기다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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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지은-이벤트 (1095643E+5) 2019. 9. 28. 오후 11:17:09갸랃7슼ㅋㅋㅋㅋㅋ
아. 어쩐지 새우 먹고싶다.. 새우.. 빨간.. 새우.. 갸라도ㅅ...아니 이게 아닌데(?) -
318 ◆DEkmsneeMo (2264004E+5) 2019. 9. 28. 오후 11:21:31류화주는 아무래도 사정이 생긴 모양이군요! 다음으로 가겠습니다! 사실상 다음은 이벤트의 끝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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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정다운 - 으아악 충성 >:ㅁ~~!! (9951502E+5) 2019. 9. 28. 오후 11:23:15어..
..어....
미열..난다.......^ㅁ^.....(동공지진! -
320 Prelude ; 예카테리나 킴의 경우 (2670657E+5) 2019. 9. 28. 오후 11:26:59다운주 아프면 어여 쉬러가욧.. 8ㅅ8!!
-
321 백진화 (9764113E+5) 2019. 9. 28. 오후 11:29:04헉 다운주 아프시면 꼭꼭 무리하지 마시구 쉬세요....!! ;ㅁ;
근데 진짜 무기도 지급 받으니까 묘하게 떨리네요....!! (두근! -
322 Prelude ◆DEkmsneeMo (2264004E+5) 2019. 9. 28. 오후 11:29:37모두의 말을 들으면서 유현은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고개를 조용히 위아래로 끄덕였다. 그리고 진지한 자세를 푼 후에 자신의 안경을 검지와 엄지를 이용해서 살며시 위로 올렸다. 물론 안경이 흘러내린 것은 아니었지만, 일종의 버릇이었는지 그는 굳이 안경을 위로 올린 후에 잠시만 기다리라는 말과 함께 자신의 사무실 안으로 들어섰다.
그리고 약 3분 뒤. 그는 두 손 가득, 아주 한 가득. 맛있는 냄새가 가득 풍기는 치킨박스가 가득 들어있는 하얀색 봉지를 들고 다시 밖으로 나왔다. 그리고 근처에 있는 커다란 테이블 위에 그것을 올려두었고, 나무젓가락을 하나하나 올렸고,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음료수 세트도 하나하나 올렸으며, 그 옆에는 또 종이컵을 하나하나 세팅했다.
"앞으로 힘든 일을 많이 하게 될 텐데, 내가 특별히 해 줄 수 있는 것이 없어. 위험 수당이야 나오겠지만, 내가 월급을 주는 입장도 아니잖아? 그러니까 그거지. 내가 하는 일이 아니라는 거지. 물론 사직서는 내가 받긴 한다만. 아무튼 그렇기에 내가 해줄 수 있는 것이 뭐가 있을까 생각을 하다가 그냥 심플하게 가기로 했어! 치킨이다! 내가 쏜다! 아니. 이미 다 결제 끝났다! 내 사비로 이미 다 결제 했다!"
이어 그는 보란듯이 영수증을 손으로 가볍게 흔든 후에 그것을 다시 자신의 주머니에 쏘옥 집어넣었다. 그리고 피식 웃으면서 모두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너희들의 활약. 기대할게. '경찰'로서... 한번 제대로 일해보자! 너희가 경찰로서의 사명감만 잃지 않는다면, 나 역시 너희들을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으로 지켜주고 챙겨줄게. 알았지? 각각 다른 곳에서 모인 익스퍼 경찰이지만, 앞으로 우리는 한 팀이야! 알았지? 화이팅!"
유쾌하게 그렇게 외치면서 그는 참으로 경쾌한 웃음소리를 내면서 가장 먼저 자리에 앉았다. 그리고 다른 이들을 바라보면서 어서 와서 먹으라는 듯이 강하게 손짓했다.
그것이 바로 그들의 첫 시작이었다. 하늘로 승천하려는 붉은 용의 문양을 가슴에 달고 있는 그들의 만남. 익스레이버 팀 레비아탄의 결성. 하지만 그것은 또 다른 무언가의 시작이었다.
톱니바퀴는 천천히 앞으로 나아갔다. 운명이라는 이름 아래에 천천히 흘러가는 톱니바퀴가...
Fin
//이것으로 Prelude 이벤트를 마치겠습니다! 저 상황 직후로 일상을 돌릴 수도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이 순간부터 모두가 한 팀이 되었고 익스레이버가 결성을 했으니 그 또한 참고를 해주세요! 순찰을 가도 좋고, 경찰서에서의 일상을 해도 좋고, 비번일때의 일상을 하셔도 좋고, 숙직을 할 때의 일상을 하셔도 좋습니다. 일상은 자유롭게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이어 사이드 스토리 하나와 다음주에 있을 케이스 1의 예고편이 올라올 예정입니다! 다들 수고하셨어요! -
323 Prelude ; 예카테리나 킴의 경우 (2670657E+5) 2019. 9. 28. 오후 11:31:06영수증을 흔드는 경감님...
이벤트 수고하셨습니다! -
324 정다운 - 으아악 충성 >:ㅁ~~!! (9951502E+5) 2019. 9. 28. 오후 11:31:30
-
325 김철수 (3165204E+5) 2019. 9. 28. 오후 11:31:31수고하셨습니다!
-
326 백진화 (9764113E+5) 2019. 9. 28. 오후 11:31:37경감님 최고....!! (눈물 줄줄)
모두 수고하셨어요!! (부둥부둥 -
327 태현주 (8028745E+5) 2019. 9. 28. 오후 11:32:50경감님 최고!! 수고하셨어요 모두들!!
-
328 지은-이벤트 (1095643E+5) 2019. 9. 28. 오후 11:33:16다들 수고하셨어요~
그리고ㅜ다운주는 푹 쉬시는 게 좋겠어요..
저도 어.. 잘준비 하고 다시와야아.. -
329 다운주 (9951502E+5) 2019. 9. 28. 오후 11:33:57하아니 경감님 사랑해요~~~~~~~~~~~!!!!!!! 다운이가 좋아하겠네 >:3~~!!
다운: 치킨이 좋다는 거지 팀장새끼가 좋단 소리ㄴ
다운주: 너 진짜 인성 어디다 버리고 왔니..
다들 수고많으셨어용 >:3!!!!!!!1 -
330 사나주 (1734094E+5) 2019. 9. 28. 오후 11:33:59으아악 다운주 푹 쉬세요...uu ㅋㅋㅋㅋㅋ머리 박진 마시고....!!!(이마 수담!!
헉 경감님 최고다!!! 아마 사나는 콜라만 홀짝거리고 치킨은 안 뜯겠지만....(노답 -
331 시안주 (3300243E+5) 2019. 9. 28. 오후 11:34:28와! 다들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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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진화주 (9764113E+5) 2019. 9. 28. 오후 11:36:3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운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빵)
진화 : 치킨 사주는 사람... 좋은 사람....! -
333 다운주 (9951502E+5) 2019. 9. 28. 오후 11:37:02안이다 이 정도는 버틸 수 있겠다 뭐 대수야 이런 게^ㅁ^~~~~~~~!!(긍정파워~!!
고로 아주 느긋~~하게(강조) 일상 돌리실 분 구할게용!! 요번 이벤트 직후 상황도 좋고 그 나중도 좋고 다 좋습니다!! >-0 -
334 캐시주 (2670657E+5) 2019. 9. 28. 오후 11:38:43느긋하게 일상할까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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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진화주 (9764113E+5) 2019. 9. 28. 오후 11:38:45헉 저 일상 돌리고 싶긴 한데... 저 텀이 진짜... 진짜 느긋하다 못해 느린 수준이라...... ((양심))
아안이 그나저나 다운주는 열 나시는데...! :ㅁ...! -
336 진화주 (9764113E+5) 2019. 9. 28. 오후 11:39:28앗앗 캐시주가 먼저 말하셨으니 저어는 다음에 올게요!!! ^❤️^...!! (가영이급 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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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하나주 (073993E+60) 2019. 9. 28. 오후 11:40:04수고했습니다!
사이드 스토리 하나라고 해서 깜짝 놀랐네!
Side story : Hana 인줄...
캐시주 일상 할래요? -
338 캐시주 (2670657E+5) 2019. 9. 28. 오후 11:40:22텀이 느긋하다면 멀티도 가능합니다 ^~^
다른 일상구하시는 분 없으면 돌려욧..!! -
339 Side story - 그 이후의 어딘가의 이야기 (2264004E+5) 2019. 9. 28. 오후 11:41:06
"익스레이버 레비아탄 팀?"
"네. 그런 이름이었어요."
어딘지 모를 곳. 하지만 푸른 파도가 철썩이는 소리가 울리는 그 어딘가. 어두컴컴한 방 안에 있는 의자에 누군가가 앉아있었고, 그 앞에 누군지 모를 이가 한쪽 무릎을 꿇고 고개를 아래로 숙이고 있었다.
뒤이어 들려오는 것은 상당히 건들건들거리는 느낌의 남성의 목소리였다. 한쪽 무릎을 꿇고 고개를 아래로 숙이고 있는 이의 뒤에서 그 목소리는 어둠을 가득 채웠다.
"와. 진짜로 만들어진거야? 대단하네. 대단해. 좋아. 그렇다면 내가 가서 모조리 박살을 내면 되는 거 맞지?"
"무슨 말을 하는 거야? 박살을 내면 안된다고 했잖아?"
그의 목소리에 고개를 숙이고 있는 이가 고개를 돌려 그를 말리듯이 이야기를 했다. 그것은 틀림없이 여성의 목소리였다. 그 목소리에 사내는 작게 혀를 차면서 반론을 하듯이 이야기했다.
"아니! 애초에 왜 안 되는건데?! 어차피 우리의 목적을 생각해보면..."
"다 설명을 할 때 뭘 들은거야? 우리들의 목적을 잘 생각해. 그렇기에 그들을 박살내면 안 돼."
"퀸의 말대로야. 잭. 우리가 해야 하는 것은 하나. 조커를 뒤흔드는 것."
의자에 앉아있는 사내의 목소리에 잭이라고 불린 이는 작게 혀를 찼다. 그리고 근처의 벽으로 천천히 다가간 후에 팔짱을 끼고 등을 기댔다.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퀸이라고 불린 이는 다시 고개를 아래로 숙였다. 그리고 그녀는 말을 이었다.
"아무튼 타깃은 이미 정해뒀어요. 이미 지시를 내렸고, 지금쯤이면 접촉하고 있을 거예요. 모든 것은 킹. 당신의 지시대로..."
"그래? 그렇다면 지켜보도록 할까? 그 경찰들의 능력이 얼마나 되는지 말이야. 너무 시시하게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만...지켜보면 알게 되겠지."
푸른 파도가 철썩이는 가운데, 어두컴컴하고 음침한 목소리들은 일제히 그 형태를 감추었다. 마치, 그곳에 처음부터 아무도 없었다는 것처럼. 그것은 또 다른 곳에서 돌아가기 시작하는 숙명의 톱니바퀴였다. -
340 캐시주 (2670657E+5) 2019. 9. 28. 오후 11:42:06오옷..스토리 떡밥..
일상은 짝수로 희망인원있으니까 적당히 분배해서 돌려요~ -
341 다운주 (9951502E+5) 2019. 9. 28. 오후 11:42:12아니 잠깐 이거 꼬인 건가요(동공지진
지금 상황이 어덕게 된 거죠......... -
342 진화주 (9764113E+5) 2019. 9. 28. 오후 11:43:05(상황에 한 번 동공지진)
(사이드 스토리에 한 번 동공지진) -
343 다운주 (9951502E+5) 2019. 9. 28. 오후 11:44:23안이 사이드 스토리 맙소사 트럼프카드 씨들 당신들 누구야~~~~~~~~~~~!!(외침~~~!!
혹시..상황 정리해주실 천사분....(비굴.. -
344 하나주 (073993E+60) 2019. 9. 28. 오후 11:45:20일상이 어떻게 되는거지...
일단 일상 할사람 다들 여기로 손!
하나주 -
345 진화주 (9764113E+5) 2019. 9. 28. 오후 11:45:31어... 다운주가 일상을 구하시는데 캐시주도 함께 일상을 구하셨고... 제가 다운주 일상 구함을 보고 손을 들었다가 캐시주가 바로 일상 구하신 거 보고 빠졌는데... 하나주가 캐시주에게 일상을 신청하셨습니다....!!
결론은 제가 잘못했군요! (머리박 -
346 다운주 (9951502E+5) 2019. 9. 28. 오후 11:46:03어 지금까지 나온 발언을 바탕으로 제가 감히 짝을 짓자면
하나주가 캐시주에게 일상을 신청하셨고 캐시주는 다른 일상 돌리실 분이 없으면 돌리자고 하셨으니 두 분 돌리시면 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들고....
어 그럼 진화주는 저랑 돌리면 되겠네요? 아마..? :ㅁ -
347 하나주 (073993E+60) 2019. 9. 28. 오후 11:47:24그럼 다운 진화 캐시 하나
이렇게 일상 구하는거 였네요!
일단 다운주가 먼저 일상 하겠다고 하셨으니 셋중 한분을 골라 같이 일상하고 나머지 둘이 같이 일상하는건 어떨까요? -
348 Case 1 예고 (2264004E+5) 2019. 9. 28. 오후 11:47:41
드디어 집결한 익스레이버 레비아탄 팀! 조금 불안불안할지도 모르는 그들의 만남!
하지만 그것을 맞이하는 것은 다름 아닌 인공섬 위해도를 가득 매꾸고 있는 동물들의 울음소리!
도심지 곳곳을 습격하는 각종 동물들로 인해서 순식간에 도심지의 사람들은 대혼란 상태가 되어버리고 동물들은 그야말로 통제불능의 상황!
출동해라! 익스레이버 레비아탄 팀! 도시를 덮치는 야생의 습격을 막아내고 사건을 해결해라!
Case1.비스트 스트라이크! -
349 다운주 (9951502E+5) 2019. 9. 28. 오후 11:47:44>>345 아뇨아뇨 진화주가 왜 잘못을 하세요 아무 잘못도 아녜요 >:ㅁ..!!!!
진화주가 정리하신 상황을 바탕으로 생각해도 아마 >>346이 맞지 않을까 싶네요. 세 분은 괜찮으신가요? :> -
350 캐시주 (2670657E+5) 2019. 9. 28. 오후 11:47:48그럼 그렇게 돌려두 대구요~
아직 캐시주는 캐시 시뮬레이션이 완벽하지않아서.. ㄷㄷㄷ -
351 하나주 (073993E+60) 2019. 9. 28. 오후 11:48:01악 다들 꼬인다 그냥 >>346가 좋다고 봅니다!
-
352 진화주 (9764113E+5) 2019. 9. 28. 오후 11:48:10>>346 고렇습니다....! 아마도....!!
일단 제가 텀이 굉장히 느린 편이라는 것....!!! 먼저 알리도록 하겠습니다......(비굴 -
353 사나주 (1734094E+5) 2019. 9. 28. 오후 11:48:41ㅋㅋㅋㅋㅋ이무슨 혼파망...!(흐릿
저어는 시안주와의 일상 답레를 마저 이어오겠습니다...:3 하루종일 밖에 있는 바람에 늦어서 죄송해요...ㅠ -
354 캐시주 (2670657E+5) 2019. 9. 28. 오후 11:49:00CASE1 !!
동물계 능력자로군요.. -
355 진화주 (9764113E+5) 2019. 9. 28. 오후 11:49:03으아악 케이스 예고 떴다~~!!
-
356 하나주 (073993E+60) 2019. 9. 28. 오후 11:49:14>>348
동물들이 날뛰어???
다들 동물들 죽이려 들지 않았으면 좋겠는데...라고 생각이 먼저 들었다
동물한테 다칠걸 생각하는거보다 먼저 떠올랐어 ㄷㄷㄷㄷ -
357 다운주 (9951502E+5) 2019. 9. 28. 오후 11:49:34>>348 안이 왜 동물원입니까 첫 케이스부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동공지진!!
다운: (동공가출) 야, 샴푸!!!!! 린스!!!!!!!!(외침!!(??? -
358 캐시주 (2670657E+5) 2019. 9. 28. 오후 11:50:15그러고보니 언젠간 다리 폭파시키고 섬 고립시키는 스토리가 나오겠죠..?
-
359 하나주 (073993E+60) 2019. 9. 28. 오후 11:50:57그럼 저는 캐시랑 일상 하죠!
선레 어떻게 할까요? -
360 다운주 (9951502E+5) 2019. 9. 28. 오후 11:51:03앗 다들 동의하셨다니 정말 다행이에요 :>!(안도!
>>352 앗 괜찮습니다 >:3!! 저도 그닥 빠른 편이 아니기도 하구..이번에는 작정하고 느긋하게(...) 돌리고 싶어서용 ^ㅁ^)/! 부디 부담 가지진 말아주셨음 해요. 선레는 다이스로 정할까용? :3 -
361 ◆DEkmsneeMo (2264004E+5) 2019. 9. 28. 오후 11:51:11저는 사건에 대해서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358에선 그 이후에 고등학생 탐정 하나가 찾아오면 되는건가요? (??)
-
362 캐시주 (2670657E+5) 2019. 9. 28. 오후 11:51:31>>359
편하신대로 진행해요.
상황은 멀로하지...
선택장애라서 .. ^~^ -
363 하나주 (073993E+60) 2019. 9. 28. 오후 11:52:17>>362
일단 방금 스토리 끝에서 치킨파티인데 같이 옆자리 앉아서 조잘조잘? -
364 캐시주 (2670657E+5) 2019. 9. 28. 오후 11:52:21>>361
피해자는 5명인데 시체는 6개가 나온다던가.. -
365 캐시주 (2670657E+5) 2019. 9. 28. 오후 11:53:12>>363
나쁘지않네요, 서로 옆자리라서 통성명한다던가 해두 좋겠네요. -
366 ◆DEkmsneeMo (2264004E+5) 2019. 9. 28. 오후 11:54:21아무튼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그럼 전 이제 쉬는 것으로!
-
367 하나주 (073993E+60) 2019. 9. 28. 오후 11:54:53쉬세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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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 다운주 (9951502E+5) 2019. 9. 28. 오후 11:54:59캡틴도 수고 정말 많으셨던 겁니다 >:3~!! 푹 쉬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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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 캐시주 (2670657E+5) 2019. 9. 28. 오후 11:55:11캡틴 수고했워요~
-
370 하나주 (073993E+60) 2019. 9. 28. 오후 11:55:34>>365
그러면 제가 선레를 써올까요?
뭔가 초면에 말거는데는 하나가 최고 -
371 캐시주 (2670657E+5) 2019. 9. 28. 오후 11:56:27>>370 오홍홍 조아요~
참고로 저는 엄청 단문러니까 부담없이 일상돌려요 -
372 ◆DEkmsneeMo (2264004E+5) 2019. 9. 28. 오후 11:56:44아무튼...CASE1의 범인이 동물계 능력자인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의외로 아닐 수도 있고 맞을 수도 있고... 확실한 것은... 저는 분명히 말했었지요. CASE1의 사건은...
으르렁~ 크르렁~ 크와아앙~ 워어어엉! 이런 거라고요. 그 말 그대로입니다. -
373 진화주 (9764113E+5) 2019. 9. 28. 오후 11:56:51>>360 네네!! 다이스 제가 돌릴게요!!
.dice 1 2. = 2
1. 갓다운
2. ㅂㅈㅎ -
374 하나주 (073993E+60) 2019. 9. 28. 오후 11:57:28>>371
그럼 저도 초고속즉시작성머신을장착하겠습니다기다려주세요 -
375 다운주 (9951502E+5) 2019. 9. 28. 오후 11:58:30>>372 안이......(납득해버림...(???
>>373 안이 진화는 초성만 있어도 갓갓갓의 스멜이 넘쳐 흐르는군요 >:ㅁ~~~~~~~~~~~!!!!!!!!!
진화주가 선레시네용! 상황은 뭐든지 좋습니다 :>! 이벤트 직후도 좋고 다른 상황도 좋아요! 느긋하게 와주세용 :3~~!!! -
376 진화주 (9764113E+5) 2019. 9. 28. 오후 11:59:10으아악 진화라니.... (?)
혹시 다운주 원하시는 상황 있으신가요?! 저는... 진화 자리가 경감님 사무실이랑 가까워서 다운이랑 자리 바꿔달라고 하는 상황이..... 떠오르네요.....(환장) -
377 다운주 (9951502E+5) 2019. 9. 28. 오후 11:59:50>>376 안이 그게 뭐애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런 것도..괜찮아요......^ㅁ^!!(???
다운: 아니 잠깐 나는 안 괜찮
다운주: 샤럽 -
378 진화주 (7129404E+5) 2019. 9. 29. 오전 12:00:05>>375 진화의 초성만으로도 갓갓의 기운을 느끼는 다운주 당신은.....! (감격)
아무튼!! 빨리 선레 써올게요!! 제가 잠시 씻구 와야해서 쪼끔 늦을 거 같으니 느긋히 기다려주세요! ^❤️^ -
379 하나 - 캐시 (245287E+59) 2019. 9. 29. 오전 12:01:04"이예예예예예예예예예예 건배!!"
아마도? 치킨판에서는 건배가 나오니까 경감님이 팀을 위하여! 위하여! 라고 하고 나는 건배라고 외쳤을거다.
일단 중요한건 맥주를 시원하게 마시는거다. 꼴딱꼴딱!
그리고선 다시 잔에 맥주를 따르고 옆에 있는 언니를 향하고 잔을 들었다!
"건배? 아 그리고 유하나예요!" -
380 다운주 (3928771E+5) 2019. 9. 29. 오전 12:01:36>>378 에이 저는 팩트만 말하는걸요^ㅁ^)9~~!!!! 앗 네넹 :>!!! 천천히 와주세요~~~~!!
-
381 ◆DEkmsneeMo (3066819E+5) 2019. 9. 29. 오전 12:03:10유현:잠깐만. 나는 따로 방에 들어가서 일하는데 내 방과 가까운 것이 뭐가 문제야? (동공지진)
-
382 캐시 - 하나 (5366971E+5) 2019. 9. 29. 오전 12:03:52캐시는 적당히 앉아 치킨을 먹고 있었다. 그러던 와중에 맥주를 따르기 시작하고 건배하는 분위기가 되자 그녀도 편승해서 건배를 했다.
마침 옆에 앉아있는 여자가 친근하게 자기소개를 하면서 건배를 하자고 하자 그녀도 웃으면서 건배를 했다.
"건배~ 저는 예카테리나에요. 잘부탁해요."
하나가 자기소개했듯, 그녀도 웃으면서 자기소개를 했다.
"그러고보니 아까 능력으로 숨어있던 분이네요."
킥킥 웃으면서 아까전 기억했던 사람인걸 깨달은 듯 이야기했다. -
383 선유주 (3826469E+5) 2019. 9. 29. 오전 12:04:42케이스를 못했으니... 일상 구해봅니다!
-
384 다운주 (3928771E+5) 2019. 9. 29. 오전 12:04:49>>381 다운: 기분 나빠 >:ㅁ(직구!!!!
유현아..미안해......^ㅁ^..........(우름... -
385 다운주 (3928771E+5) 2019. 9. 29. 오전 12:05:10선유주 어서오세용!! 아앗 저는 진화주 선레를 기다리고 있어서88..!!
-
386 하나 - 캐시 (245287E+59) 2019. 9. 29. 오전 12:07:09"앗 기억하고 계시다니 헤헤."
그래 보긴 봤구나? 하긴 그걸 못 보진 않았겠지!
"저기저기 말 놔도 되요? 이제 다들 같이 여기서 일하는건데 서로 말 놓고 같이 친해졌음 좋겠어요~"
건배잔을 팅 튕기고 바로 꼴딱꼴딱하고 마신다.
히야아아 시원해! 맛있어!
그리곤 바로 치킨도 호다닭 먹어보자.
바삭바삭 진한 감칠맛... 천국의 맛이야.. -
387 지은주 (3927335E+5) 2019. 9. 29. 오전 12:07:44리갱~
뭔가관전각이다(찹찹)
다들 리하이예요~ -
388 다운주 (3928771E+5) 2019. 9. 29. 오전 12:08:20지은주 어서오세용 :3~~!!
-
389 캐시 - 하나 (5366971E+5) 2019. 9. 29. 오전 12:09:16호다닭 치킨을 먹는 하나를 귀여운듯이 바라보던 그녀는 반말을 해도 되냐는 말에 초점 없는 눈으로 정색하면서 이야기했다.
"싫다고 하면?, 농담이야."
이내 실실 웃으면서 편하게 이야기하라고 말했다. 확실하게 그녀에겐 그다지 나이로 인한 존대라는 감각이 거의 없는듯 보였다.
"애칭은 캐시니까, 캐시라고 불러."
그렇게 이야기하곤 그녀도 치킨을 먹었다. -
390 캐시주 (5366971E+5) 2019. 9. 29. 오전 12:09:43다들 어서오세요~
짧아도 괜찮으면 멀티 해도 괜찮아요. -
391 ◆DEkmsneeMo (3066819E+5) 2019. 9. 29. 오전 12:11:38어서 오세요! 선유주! 저는...이벤트를 마친 후폭풍으로 체력이...(털썩) 그리고 지은주도 어서 오세요!
-
392 하나 - 캐시 (245287E+59) 2019. 9. 29. 오전 12:12:39"으. 재 성 합 니 다. 아하하하!"
하고 로봇 말하듯이 말하고선 크게 웃었다.
"캐시락 부르면 되는구나. 반가워 캐시! 그런데 예카테리나? 그런 이름은 처음 들어봐!"
어디나라 이름인걸까. 하긴 외국 이름은 어차피 잘 아는것도 없구나.
유럽이름이든 멕시코 이름이든 난 차이를 모를거야. -
393 캐시 - 하나 (5366971E+5) 2019. 9. 29. 오전 12:15:19"러시아계 이름이야."
확실하게 그녀의 이름은 특이하기에 그녀가 원래 살전 웨스트 코스트에서도 흔하게 볼 수 없는 이름이었다.
"카타리나, 캐서린, 캐시 편한대로 부르면 되지만 짧은게 좋잖아 그치?"
아주 매끈하게 뼈만 남도록 치킨을 해체한뒤에 그녀는 치킨을 집어먹었다. -
394 하나 - 캐시 (245287E+59) 2019. 9. 29. 오전 12:19:56"러시아구나~"
하고 멍 하게 뭔가 생각했는데 생각나는게...
"...러시아는 보르시치랑 보드카 밖에 몰라!"
(지식 능력치 1)
"그리고 뭔가 이상한 무릎아플거 같은 둠치둠치 하는 춤 정도..?"
머리카락을 만져보고 싶은데 손이 기름 투성이라 할수가 없다. 길고 예쁜 머리카락 부러워라. -
395 ◆DEkmsneeMo (3066819E+5) 2019. 9. 29. 오전 12:20:50사이드 스토리에 나온 이들은....음.. 그냥 밤에 대화를 하는 평범한 시민 3명일지도 모르지 않겠습니까?
-
396 캐시 - 하나 (5366971E+5) 2019. 9. 29. 오전 12:22:10"하하하, 확실히 다들 그정도만 생각하곤하지."
캐시는 멍하니, 자신의 기원에 대해 이런 저런 추측을 하는 하나를 보고는 하하 웃었다.
그러고는 윙크를 하면서 이야기를 하기를,
"근데 나도 정작 미국에서 살아서 러시아에 대한건 잘 몰라."
라고 동질감을 느끼게 하게끔 이야기를했다. -
397 백진화 - 문제야 문제!! (7129404E+5) 2019. 9. 29. 오전 12:24:01공식적인 '특수 수사대 익스레이버 레비아탄팀'으로서의 첫 날, 진화는 굉장히 들뜬 얼굴이었다. 휴게 시설 완비에 최신식 장비들로 이루어진 새로운 사무실이라니, 게다가 제복이라니. 이 얼마나 기쁜 일이던가! 휘황찬란한 영화나 드라마와는 달리, 이전까지 근무하던 거무죽죽한 강력계의 사무실은 현실의 색이 너무도 짙은 곳이었다. 물론 그 점에 대해 진화 또한 어느정도 감안 하고 뛰어든 것이긴 했다만은, 현실의 향이 짙게 나는 강력계 생활이란 2년만에 진저리가 날 것은 고사하고 한 사람의 색을 회빛으로 물들일 수준이었다. 그런 진화에게 이런 신선한 사무실과 신선한 팀의 등장이라니!
딱 하나, 단점이 있다면...
" 너무 가까워. 너무 가까워... "
진화가 입술 끝을 잘근이며 중얼였다. 책상 위치가 그 원인이었다. 물론 정유현 경감은 개인 사무실을 사용해 프라이버시가 완전히 드러날 일은 없었다. 다만 그가 사무실 문을 열고 나온 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책상이 진화의 것이라는 게 문제였다. 자신의 명패가 올려진 책상. 진화는 그 명패를 가만히 바라보다 푹 한숨을 내쉬었다. 서의 출입구와는 멀고, 경감님의 사무실과는 가깝고. 딱 반대인 자리가 있다면 얼마나…
" ...오? "
책상들을 죽 훑어보던 진화가 한 책상 위로 시선을 멈추었다. 출입구와는 가깝고, 개인 사무실과는 멀고. 게다가 바로 옆에서 볕이 드는 자리라니. 완전 노른자땅이 아니던가.
" 저기, 안녕하세요? "
백진화. 그는 생각을 바로 실천에 옮기지 않으면 병이라도 나는 인간이었던걸까. 진화는 곧장 걸음을 옮겨 노른자땅 책상의 주인에게로 다가가 인사를 건넸다. 혼혈인 듯한 이국적인 외모에 금발, 이름은...
" 정다운씨? 맞죠? "
진화가 헤실대는 미소를 곁들이며 명패의 이름을 읽어내렸다. -
398 진화주 (7129404E+5) 2019. 9. 29. 오전 12:24:38헉시 선레라 상황 설명하느라 길이가 많이 길어졌는데....!! 답레는 저 길이 반의 반 수준으로만 주셔도 괜찮아요!! >.0!!!
-
399 다운주 (3928771E+5) 2019. 9. 29. 오전 12:26:27>>395 안이 그럴리가 없잔아요 >:ㅁ~~~~~~~~!!!!!!
>>398 헉 저도 제 답레 길이가 어케 될지 잘 몰라서(???) 일단 다녀올게용 >:3!! -
400 하나 - 캐시 (245287E+59) 2019. 9. 29. 오전 12:27:46"어라? 러시아가 아니라 미국이야? 뭔가 무지 세상을 날아다녔네."
치킨을 가슴살 부위를 하나 집었다.
"그러고보니 유툽에서 봤는데 올리버쌤이 미국에서는 닭가슴살 더 좋아한다고 들었어."
닭가슴살을 캐시 접시위에 올려줬다. 좋아한다면 많이 많이 줘야지!
그런데 뭔가 석연찮은 느낌이...
"아."
닭다리 하나를 집어서 접시에 하나 더 놔줬다.
"그래도 닭다리가 좋을수도 있으니까 여기 닭다리도!" -
401 ◆DEkmsneeMo (3066819E+5) 2019. 9. 29. 오전 12:28:09ㅋㅋㅋㅋㅋㅋㅋ 다운주가 제 말을 믿지 않아요!! 8ㅁ8
-
402 캐시 - 하나 (5366971E+5) 2019. 9. 29. 오전 12:30:25"뭐 결국엔 한국에와서 짭새일 하게 되었네. 지금은 만족하지만."
이곳도 강력팀처럼 재밌는 일이 많았으면 좋겠네라며 하나에게 캐시는 속마음을 약간 털어놓았다.
그러고는 치킨을 자꾸자꾸 올리는 하나에게 다리를 사양하면서 이야기했다.
"하나도 많이먹어, 나는 먹고 다시 집어먹으면 되니까."
올리버가 누구지...라는 의문을 품은 캐시였다. -
403 하나주 (245287E+59) 2019. 9. 29. 오전 12:31:50>>401
그야... 아무리 봐도 수상해! -
404 하나 - 캐시 (245287E+59) 2019. 9. 29. 오전 12:34:24"경찰이 자기일을 짭새라고 하면 어떡해! 너가 무슨 갱단이야?"
바보같은 농담에 나도 웃겨서 또 웃었다.
물론 그렇진 않겠지.
"강력팀 소속이었어? 와... 그래서 이렇게 근육빵빵이구나."
옆에서 손가락으로 팔뚝을 꼭 꼭 눌러보려 한다. -
405 ◆DEkmsneeMo (3066819E+5) 2019. 9. 29. 오전 12:38:03큭!! 아니..수상한 애들 맞긴 하지만요! 그렇긴 하지만..!! (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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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캐시 - 하나 (5366971E+5) 2019. 9. 29. 오전 12:38:50"뭐 그건 내 단어 선택의 미스로... "
헤헤 웃으며 그녀는 자신의 말실수를 무마하려했다.
"응? 뭐, 현장파니까, 머리쓰는건 귀찮고 말야."
하나가 팔뚝을 누르자 근육으로 촉감이 딴딴한 것을 느낄수 있었다. -
407 캐시주 (5366971E+5) 2019. 9. 29. 오전 12:40:17무죄추정의 원칙으로
빌런들도 평범한 민간인, 시민이 맞습니다. ^^ -
408 지은주 (3927335E+5) 2019. 9. 29. 오전 12:41:07(흥미로운 시선으로 팝그작이 멈추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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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하나 - 캐시 (245287E+59) 2019. 9. 29. 오전 12:44:56"엥. 선택 미스?"
영화나 드라마를 많이 봤었다는거 겠지...?
잠시 뭔가 잘못된 예상을 하나 해버려 뇌가 정지했다가 부르르 고개를 털어 생각을 날렸다.
"현장파구나. 나는 지금까지는 수사지원팀에서 일했는데. 영장관리라던가 수사자료 관리라던가... 잔소리 많이 해주던 선배 있었는데 벌써 그립다. -
410 캐시-하나 (5366971E+5) 2019. 9. 29. 오전 12:46:44"..."
그녀의 눈은 여전히 초점없이 흐린채 씽긋 웃기만 할뿐이었다.
하나가 이전의 부서에 대해 이야기하며 그리워하자 그녀도 이런저런 이야기를했다.
"내 능력은 수수하니까, 능력을 마음껏 이용해서 일선에서 날뛰어도 괜찮았거든." -
411 다운 - 진화 (3928771E+5) 2019. 9. 29. 오전 12:48:27특수 수사대 익스레이버 레비아탄 팀. 강력계에 근무한 지 약 2년이 가까워지고 있을 때 스카우트 들어온 신설 부서. A급 이상의 익스퍼만을 모아놓고 익스파 관련 범죄자를 상대하도록 만들어진 곳이라고 설명할 수 있다. 오늘이 출근한 첫날이라고 특별히 다른 마음가짐을 가지자는 생각은 없었다. 중요한 것은 초심이 아닌 그 이후니까. 다운은 컴퓨터가 어떤지나 보자는 마음에 전원을 켰다. 부디 팀원들이 한심하지만 않기를 바랄 뿐인데, 설마 그 상사가 한심한 사람을 스카우트했겠어? 아니, 잠깐. 그럼 그 폰 떨궜던 놈은 뭐지..
"뭡니까?"
이름을 부르는 소리에 앉은 자세에서 시큰둥하게 돌아보았다. 아니, 시큰둥하다를 넘어서 대응이 건방지기 그지없었지만 그 자신은 아무런 양심의 가책도 들지 않는 듯 표정 한 번 바뀌지 않았다. 다만 미간이 잠시 좁혀졌을 뿐이다. 뭐 저리 좋다고 보자마자 헤실헤실 쪼개고 있는 거지.
//,,,했더니 예상외로 단문^ㅁ^(동공가출
이얍 답레 배달 왓서요~~~~~~!! -
412 하나 - 캐시 (245287E+59) 2019. 9. 29. 오전 12:50:11그냥 모르는걸로 할래. 하고 생각을 완전히 구석으로 밀어뒀다.
"능력? 어떤 능력인데?"
능력을 마음껏 써도 된다면... 현장직에서?
음.
"방어적으로 강한 능력인거야? 날뛰는거면 공격적인 능력이면 안되니까."
공격적인 능력이면 오히려 상대를 크게 다치게 할수 있어 더 쓰기가 조심스럽다. -
413 ◆DEkmsneeMo (3066819E+5) 2019. 9. 29. 오전 12:52:37>>40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야 그 말이 맞긴 합니다만..!
-
414 캐시-하나 (5366971E+5) 2019. 9. 29. 오전 12:53:06싱글벙글, 하나가 열심히 추리하는 모습을 지켜보다가 맞추자 고개를 끄덕이면서 박수를 쳐줬다.
"맞췄어~ 상당히 방어적인능력이라서, 애당초 나한테 체포당한 놈들은 내 능력이 뭔지도 모르지 않을까?"
'경찰 한명 골로보내고 잡혔구나 라고 생각하는 녀석들이 몇 있으니까..'
뒷말은 굳이 입으로 꺼내지않고 적당하게 자신의 능력을 말해줍니다.
"자가 수복의 능력이라서, 아마 심장이 한번에 터지거나 뇌가 박살나지 않는 이상은 살지 않을까?" -
415 다운 - 진화 (3928771E+5) 2019. 9. 29. 오전 12:57:51https://picrew.me/image_maker/11529/complete?cd=9YQ1cy32oO
유진: 다운이는 아무리 봐도 널 많이 닮았네.
라나: 그래도 너 닮은 구석도 있길 바랐는데.
유진: 아무리 그래도 아빤데 어딘가는 닮지 않았을까....?
라나: 글쎄다, 어디?
유진: 내면..어, 성격...?
라나: 어..전혀? 솔직히 대니 성격이 우리 중 누구랑 닮긴 했어? 인형을 당장 뜯어버릴 것 같은 저 표정 좀 봐.
유진: 아니, 저게 얼만데 뜯으면 안 되지. 모르겠네, 주워온 애도 아니고..(흐으릿
TMI : 다운의 성격은 주워온 아이의 성격이다(??? -
416 하나 - 캐시 (245287E+59) 2019. 9. 29. 오전 12:58:41"야...그런 상상은 하지마... 여자애가 뭐 이리 살벌해..."
얘가 얘가 밥상머리에서 무슨소리래! 그런 소리 치킨 앞에서 하면 무섭잖아!
"어쨌든 능력을 쓰고 있어도 능력인지 모르겠긴 하겠다."
"그냥 맷집 엄청 센사람으로 보일테니까. 베이거나 찔려서 피나는게 아미녀... 어... 칼에 맞거나 하진 않았겠지?"
그러면 들키긴 하겠는데 강력계가 위험하다고는 들었는데.
찔릴수도 있잖아! -
417 지은주 (3927335E+5) 2019. 9. 29. 오전 12:59:57지은: 으.. 동물은 저리 가시길. 별로 안 좋아합니다.
지은주: 유감 첫 케이스부터 동물이라! 으르렁컹컹냥냥?
지은주: 뭐. 그냥 싫어한다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다친 동물 있으면 치유해주겠징?
지은: 치유가 제 일이니 해주기는 하겠습니다만...
(잡담잡담) -
418 캐시-하나 (5366971E+5) 2019. 9. 29. 오전 1:00:51"뭐 어때, 이 치킨도 알고보면 되게 잔인하게 만들어진거라구?"
그녀는 기분 좋은 듯이 치킨은 든채 웃으며 이야기햇다.
"뭐, 결과적으론 나는 평생 다친적이 없으니까 걱정하지마렴."
오히려 기분나쁠정도로 그녀는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
419 캐시주 (5366971E+5) 2019. 9. 29. 오전 1:02:24다운이도 하나하나 떡밥이 풀리는군용..
-
420 ◆DEkmsneeMo (3066819E+5) 2019. 9. 29. 오전 1:02:36>>415 이 와중에 귀여운 진화의 이미지가...!!
-
421 으악 꼰대다!! 진화 - 다운 (7129404E+5) 2019. 9. 29. 오전 1:04:04상대방의 반응은 예상 외로 냉랭했다. 아니, 추웠다. 뚝뚝 부러질 것같은 대답과 양껏 찌푸려진 미소가 이 가을에도 한파를 몰고 온다. 다만 백진화는 그에 굴할 사람이 아니었으니..., 진화가 더욱 헤실대는 얼굴로 슬쩍 가까이 다가가 말을 이어나갔다. 별 것 아니라는 듯 온화한 얼굴이었다.
" 이제 같은 한 팀인 사이잖아요. 친해질 겸 인사할 겸, 겸사겸사 찾아왔어요. "
나이는 조금 어려보이는데. 별안간 한국인 백진화의 꼰대 기질이 꿈틀이기 시작했다. 아, 강력계 선배들한테 이상한 것만 배워와서는. 괜히 서열 문화에 익숙해졌어. 거기 형사들 사이에서는 암만 계급이 더 높더라도 나이가 장사더라. 진화는 애둘러 다운의 말에 대꾸하던 그즈음, 상대의 반응보다도 제 마음 속으로 솟아나는 꼰대 기질을 잠재우는데 집중하고 있었다. 게다가 이곳은 정유현 경감이 직접 인정한 수평 문화가 아니던가. 그래, 나이로 장사 치지 말자. 응?
- 백진화 경사입니다. 진화가 특유의 사람 좋은 미소로 화답하며 차분이 말을 덧붙였다. 본론을 꺼내기 위해서는 밑밥을 깔아두는 게 정석이다. 게다가 상대도 여간 까다로워 보이는 게 아니었으니. 진화는 이제 어떤 대화 주제를 꺼낼까, 고민하며 시선을 돌리다 다운의 명패 위로 눈길을 멈추었다. 그리곤 다시 한껏 부드럽게 녹여낸 목소리로…
" 그나저나 다운씨는 이전까지 어느 과에서 근무하셨어요? " -
422 진화주 (7129404E+5) 2019. 9. 29. 오전 1:04:22진화를 꼰대로 만들어버린 것에 대하여..... ()
-
423 진화주 (7129404E+5) 2019. 9. 29. 오전 1:05:55헉 양껏 찌푸려진 미소 -> 양껏 찌푸려진 미간 이에요!!
진화가 자꾸 웃어대니까... 오타가......(흐릿 -
424 하나 - 캐시 (245287E+59) 2019. 9. 29. 오전 1:07:14"윽... 치킨도 그렇긴 한데..."
그래도 치킨은 맛있게 됬잖아.
"아니 상처 입었다가 다 나은걸 안 다쳤다고 하진 않아!"
안 다친다는건 몸에 상처가 생기지 않았다는것을 의미하는거야...
"게다가..."
"그래도 아팠을거 아냐? 아무리 나아도 다칠때는 아픈거잖아?"
상처입고 나을거라 생각하며 달려드는 모습이 연상된다.
그래도 상처 입으면 고통스러울텐데... 생각하니 왠지 걱정스래 쳐다보게 된다. -
425 캐시 - 하나 (5366971E+5) 2019. 9. 29. 오전 1:12:13걱정스레 이런저런 말을 전해주는 하나를 보면서 캐시는 감동한듯 미소를 지으면서 이야기했다.
"하나가 걱정하듯이 나는 그렇게 많이 안다쳤으니까 걱정안해도 된다니까?"
적어도 자신한텐, 흉터가 안 남는 것이 아쉽지만, 극단적으로 다쳐도 다시 수복된다는 점이 매우 기뻤다.
"그러고보니 하나는 투명화 하는 능력인가?"
이 이상 자신의 몸에 대해 이야기하면 자신의 이상성이 더 밝혀질세라 다른 주제로 돌리고자 했다. -
426 캐시주 (5366971E+5) 2019. 9. 29. 오전 1:12:54그러고보니 진화도 강력계라면 일전에 서로 알았을수도 있겠네요.
-
427 ???-오로라 (3066819E+5) 2019. 9. 29. 오전 1:15:40위해도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밤이 되면 하늘 위에 무지개빛 오로라가 아름답게 펼쳐진다는 것이다. 원래 이 나라에서는 오로라를 볼 수 없다. 하지만 약 30년 전부터 이 일대에 오로라가 펼쳐졌고, 인공섬 위해도에서도 그 오로라를 볼 수 있게 되었다. 수많은 사람들이 위해도로 오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 오로라였다.
사내는 자신의 집 창문 너머로 오늘도 어김없이 무지개색으로 반짝이는 오로라를 바라보았다. 그것을 바라보는 눈빛이 보통 공허하고 허무한 것이 아니었다. 그 눈빛 너머에 녹아있는 감정에 이름을 붙이자면 그것을 무엇이라고 할 수 있을까? 그것을 한 마디로 정의할 수는 없었다. 참으로 복잡하고 다양한 감정이 녹아있었기에...
"......"
사내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저 아름다운 무지개 빛 오로라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어둡고 무거운 표정만을 지으며 그는 창문에 커튼을 치고 조용히 등을 돌렸다. 곧 들려오는 것은 땅이 꺼질지도 모르는 무거운 발소리.
"...아버지."
그저 조용히 혼잣말을 남기며 사내는 눈을 감으며 다른 곳으로 걸어갔다. 그에게 있어 가장 보고 싶지 않은 광경에서 눈을 돌리며, 하렴없이, 허무하게. -
428 사나 - 시안 (3790966E+5) 2019. 9. 29. 오전 1:19:04의문스러운 듯한 표정을 얼굴 위로 떠오르게 해도 사실은 변하지 않으니. 살아있는 사람이죠. 정 의심되면 만져보실래요? 웃기지도 않은 농을 건냈다. 이내 당신은 다음 후보를 추론하는 듯이 잠시 생각에 잠긴다. 겉모습만으로는 파악할 수 없을테니 역시나, 오답을 이야기했다. 연극배우이신가요?
"…맞아요."
그래, 연극배우라고 치자. 왠지 변명하기 귀찮았던 그였다. 오히려 상대 쪽에서 연극배우라고 오해해준다면 복장에 대해 해명할 필요도 없으니 편하기도 했던가. 어차피 다시 만날 사이도 아닐텐데. (※이후 경찰서에서 다시 만나게 됩니다.)
어쨌거나 저승사자가 아니라고 하니 당신도 마음이 놓였는지, 캐리어를 끌고 제 갈길 가려는 듯 자리를 털고 일어나려 했었다. 그도 간단하게 인사만 하고 당신을 지나치려 했었지. 그런데 세상 일이 그리 순탄하게 돌아가는 법이란 없었다. 생각보다 당신의 무릎상태는 심각했고, 제대로 일어서지 못한채 도로 주저앉아버렸다.
"……"
당신을 살피니 청바지를 뚫고 무릎에 피가 배어나와있었다. 그 질기고 두꺼운 천 위에 저렇게 피가 묻어나오고 있었으니, 아마도 그 안 상태는 더 심각할 듯 했다. 왜 슬픈 예감은 항상 틀린 적이 없는걸까. 그는 다시금 한숨을 푹 내쉬었다.
"괜찮기는요."
눈앞에 있는 곤란한 사람을 지나치는건 역시 경찰로서 도리는 아니였지. 아, 지금은 연극배우이던가? 연극배우라도 이 상황을 무시하고 지나친다면 상놈의 자식일 뿐이다. 일단 당신에게 가까히 다가가, 부축을 해도 되겠냐는 듯이 손을 내밀었다.
"약국은 다 닫혔고... 일단 근처 편의점으로 가요. 웬만한 건 다 있을테니까."
이 근처에 편의점이 어디있더라. 휴대폰을 켜니 다행히 고장은 나지 않았는지 금이간 화면 아래에서 빛을 내며 지도를 표시하고 있었다. -
429 진화주 (7129404E+5) 2019. 9. 29. 오전 1:20:47>>426 헉 그러게요!! 나이 차이도 1살이니 서로 알고 지냈을지도 몰라요! 진화는 서울지방경찰청에서 근무했다는 설정이에요!
>>427 헉 모지.... 모지.....!!! 유현이는 아닌 거 같은데.....!! 8ㅁ8 시장님인가....! -
430 ◆DEkmsneeMo (3066819E+5) 2019. 9. 29. 오전 1:23:45>>429 어쩌면 제 3의 누군가일지도 모르지요! 짧은 독백을 쓴 저 이외에는 아직 아무도 모르는 겁니다!
-
431 다운주 (0444137E+5) 2019. 9. 29. 오전 1:26:38안이 가족이 몸살이면 자라고 구박하네요......나 좀..답레만 다쓰자....(흐으릿..
으으 답레 내일 드리겠스빈다8888..좋은 밤되세요,,,,ㅇ<< -
432 하나 - 캐시 (245287E+59) 2019. 9. 29. 오전 1:27:20"으응. 그렇게 말하니까 다행이지만. 흉은 안지니까 여자로서 정말 좋은 능력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
흉터진 얼굴이나 몸은 정말로 안 좋으니까! 괜히 흉 이라고 하는게 아니잖아.
"나? 나는 사실 유령이야"
몸을 유령화로 점점 희미하게 하면서 말을 계속했다.
"나는 원래 이미 죽었는데 치킨과 맥주를 같이 먹을 친구가 필요해서 너의 기억을 약간 조작해서 같은 동료 인척 했어... 지금까지 반가웠어 안녕..."
사방에서 소리가 메아리처럼 들려온다...
안녕...
안녕...
안녕...
안녕...
"같은거야. 재밌지?" -
433 캐시-하나 (5366971E+5) 2019. 9. 29. 오전 1:32:18"뭐 그렇지? 덕분에 피부만은 좋아~"
킥킥 웃으면서 맥주한잔을 마시다가 빤히 하나가 유령화 되는 모습을 지켜봅니다.
재밌냐고 뭇는 하나에게 웃으면서 농담을 건냅니다.
"어머 진짜 유령인줄 알고 아까 받은 무기 실험해보려고했는데 아깝네~ 킥킥" -
434 캐시주 (5366971E+5) 2019. 9. 29. 오전 1:32:55이제 자러가야대서...하나주 킵해욧..!!
-
435 하나 - 캐시 (245287E+59) 2019. 9. 29. 오전 1:34:01"야! 그러면 나도 내 레파로 너 때릴꺼야!"
총(?)으로 쏜다가 아니라 총(?)으로 때린다는거다.
총으로도 때리면 아프다고 했는데 레파도 총... 모양이니까 뿅망치이상은 아프겠지?
"그러고보니 캐시는 무기로 뭐 만들었더라?" -
436 지은주 (3927335E+5) 2019. 9. 29. 오전 1:35:48다들 잘자요~ 저도 자러 가야겠네요..
-
437 ◆DEkmsneeMo (3066819E+5) 2019. 9. 29. 오전 1:35:59다운주와 캐시주 둘 다 안녕히 주무세요!!
-
438 사나 - 시안 (3790966E+5) 2019. 9. 29. 오전 1:36:53캐시주랑 지은주, 다운주 모두 안녕히 주무세요!@
내일은 좀 더 여유로운 하루가 되길......(산화 -
439 진화주 (7129404E+5) 2019. 9. 29. 오전 1:39:25>>430 (궁금해서 죽어버렸다!(??
사나주 캐시주 지은주 모두 굿밤!! 좋은 꿈 꾸세요! -
440 ◆DEkmsneeMo (3066819E+5) 2019. 9. 29. 오전 1:41:47지은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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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하나주 (245287E+59) 2019. 9. 29. 오전 1:42:55잘자요! 그럼 저도 이제 휴식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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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DEkmsneeMo (3066819E+5) 2019. 9. 29. 오전 1:49:03아무튼...이렇게 기본적으로 스토리 한 챕터가 끝나면 사이드 스토리가 풀리게 됩니다. 물론 여러분들의 선택이나 행동에 따라서 의외의 결과를 뽑아내게 되면... 숨겨진 사이드 스토리가 대신 개봉이 될 수도 있지요.
그리고 그에 따라서 차후의 전개가 조금 달라질 수도 있고요! 그러니까 여러분들은 그냥 스토리를 즐기면서 추리도 하고 행동해보고 그러다보면 의외의 결과를 빨리 볼 수도 있습니다. -
443 하나주 (245287E+59) 2019. 9. 29. 오전 1:52:16그렇군요!
오늘은 일단 매우 간단했는데도 사이드 스토리가 있었네요 -
444 ◆DEkmsneeMo (3066819E+5) 2019. 9. 29. 오전 1:57:14그렇기에 사이드 스토리도 별 내용 없는 것이 나왔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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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 ◆DEkmsneeMo (3066819E+5) 2019. 9. 29. 오전 2:05:57저도 슬슬 자러 가보겠습니다! 모두들 좋은 밤 되고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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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하나주 (245287E+59) 2019. 9. 29. 오전 2:31:14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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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시안주 (0719558E+5) 2019. 9. 29. 오전 10:5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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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선유주 (3826469E+5) 2019. 9. 29. 오전 11:17:30갱신합니다!
>>447 헉 시안이 귀여워(?) -
449 ◆DEkmsneeMo (3066819E+5) 2019. 9. 29. 오전 11:36:57갱신하겠습니다! 그리고 오자마자 보이는 저 귀여운 시안이의 이미지! (야광봉) 뭔가 지적인 느낌이 상당히 강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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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으아악 다운로드자식한텐 다운 - 좀 서열정리할 필요도 있는데요 갓진화주..^-^..(?) 진화 (3928771E+5) 2019. 9. 29. 오후 12:05:07어쭈, 더 쪼개면서 치근덕거려? 상대가 슬쩍 다가오는 듯해 다운은 반사적으로 반대쪽으로 상체를 기울이면서 중심을 잡으려고 책상 위에 한 손을 올렸다. 하나로 묶어올린 긴 금발이 흔들렸다. 미간은 찌푸려질 대로 찌푸려져 있고, 도대체 그의 표정은 풀릴 줄을 몰랐다. 정신 사납게 방방 뛰며 친한 척 하는 소형견을 어찌 다뤄야할지 난감해하는 사람의 반응 같기도 했다. 실제 상대는 소형견이기는커녕 어깨 쩍 벌어진 건장한 남성이었지마는.
"아니.." 그의 시선이 빙그르 돌아간다. '환영합니다.' 문구를 띄우는 모니터를 잠시 스쳐지났다가, 사무실의 온 자리를 주욱 둘러보았다. 다다른 곳은 진화의 자리, 올려진 그의 명패. 살갑게 다가오는 상대의 통성명으로 찾아갈 수 있었다. 그나저나 뭐야.
"저렇게 자리가 먼데? 중간에 사람은 널려있는데 굳이 이렇게 멀리까지 먼저 인사를? 이해가 안 되는데.."
이쪽은 입구와 가까운 자리, 손가락으로 가리킨 저쪽은 입구와 멀어도 너무 먼 자리. 중간에 자리는 많고 사람도 많다. 그런데 굳이 여기까지 먼저 온 것은...뭐, 멀리까지 와서 서서히 돌아간다는 소리인가. 아니, 그것도 괴상한데. 다운은 시원치 못한 표정으로 입꼬리를 내리며 뒷목을 쓸어내렸다. 그의 태도와는 정반대되는 부드럽게 녹여낸 듯한 진화의 목소리가 들렸을 때 그는 인터넷을 켜면서 건들건들하게 대답했다.
"형사과. 댁은 어디였길래?"
몸은 진화와 떨어져 있으려는 듯 여전히 애매하게 기울어져 있었다. -
451 으아악 다운로드자식한텐 다운 - 좀 서열정리할 필요도 있는데요 갓진화주..^-^..(?) 진화 (3928771E+5) 2019. 9. 29. 오후 12:05:47갱신합니다~~~~~~~~!!!!!
으아아아아악 시안아~~~~~~~!!!! 칼단발 넘나 이쁘다 흑흑흑흑(우름.. -
452 태현주 (8038231E+5) 2019. 9. 29. 오후 12:06:51갱신할게요! 다들 좋은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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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다운주 (3928771E+5) 2019. 9. 29. 오후 12:07:18태현주 어서오세용~~!! 쫀아침입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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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DEkmsneeMo (3066819E+5) 2019. 9. 29. 오후 12:13:20어서 오세요! 다운주! 태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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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다운주 (3928771E+5) 2019. 9. 29. 오후 12:16:00캡틴 안녕하세용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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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태현주 (8038231E+5) 2019. 9. 29. 오후 12:25:40다운주도 안녕하세요!!
캡틴도 안녕! -
457 시안주 (0719558E+5) 2019. 9. 29. 오후 12:26:27다들 어서와요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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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 ◆DEkmsneeMo (3066819E+5) 2019. 9. 29. 오후 12:26:43오늘은 즐거운 일요일! 그런고로 나중에 일상을 돌려볼까도 생각 중이지만 지금은 점심 메뉴를 생각 중이어서 무리고... 차후 전개나 그런 것에 질문이 있다면 얼마든지 받아보겠습니다! 물론 스포일러는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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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 다운주 (3928771E+5) 2019. 9. 29. 오후 12:26:49시안주도 안녕 :3~!!!!
아,,점심 먹기 귀차느다,,,,,,,ㅇ<< -
460 다운주 (3928771E+5) 2019. 9. 29. 오후 12:27:27>>458 헉
스포일러 아닌 차후 전개도 있는 겁니까 >:ㅁ........(??? -
461 ◆DEkmsneeMo (3066819E+5) 2019. 9. 29. 오후 12:33:25시안주도 안녕하세요!!
>>460 그러니까 핵심 전개라던가 그런 것들이요? 생각해보니 그도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에잇. 아무말대잔치라고 칩시다! -
462 다운주 (3928771E+5) 2019. 9. 29. 오후 12:45:1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캡틴 귀여우셔 :3....(뽀담뽀담..
맛있는 걸 먹고 싶었는데....김밥밖에 없는 현실에 대해서 서술하시오...(? -
463 ◆DEkmsneeMo (3066819E+5) 2019. 9. 29. 오후 12:53:52그럴때는...밖으로 나가면 맛있는 것이 매우 많습니다. (속닥속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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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 다운주 (3928771E+5) 2019. 9. 29. 오후 12:56:31안이..(매우 솔깃!
하지만 저녁 때 밖에 나가야겠네용..:ㅁ 김밥 오래 냅두면 쉬..어.......(흐으릿.. -
465 류화 (9024788E+5) 2019. 9. 29. 오후 12:58:06https://www.evernote.com/shard/s328/sh/6c392edf-0f19-4a32-9fa6-e64f5a74bea6/3b4a58bbf43edda7464a138d58812c75
진행에서 나온 것들을 간략하게 정리한 링크와 함께 갱신합니다.
어젠 중간에 사라져서 미안해요. 일이 좀 많이 길어져서... -
466 ◆DEkmsneeMo (3066819E+5) 2019. 9. 29. 오후 1:02:19어서 오세요! 류화주! 일이 있었다면 어쩔 수 없는 것이죠! 아니..근데 정리라니?! 세상에! 정말로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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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7 다운주 (3928771E+5) 2019. 9. 29. 오후 1:02:33안이 류화주 능력자.....>:ㅁ..!!!!!!!!!! 세상에나 너무너무 수고 많으셨어요 어서오세요~~!!!
앗 글구..이미지컬러 rgb코드로 부탁드리겠습니다 :>!! 위키에 등록하게요! -
468 선유주 (3826469E+5) 2019. 9. 29. 오후 1:03:12점심먹구 와서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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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 ◆DEkmsneeMo (3066819E+5) 2019. 9. 29. 오후 1:03:27어서 오세요! 선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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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 다운주 (3928771E+5) 2019. 9. 29. 오후 1:03:37핫 캡틴 큐브웨폰 부분 보니 갑자기 생각난 건데요 >:ㅁ!!!
만약에 살상능력이 없다면..칼로 찌르면 어케 되는 건가용?? 들어가긴 하나요(???? -
471 다운주 (3928771E+5) 2019. 9. 29. 오후 1:03:57선유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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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 진화 - 다운 (7129404E+5) 2019. 9. 29. 오후 1:13:22이건 경계를 넘어서, 질색인데? 별안간 슬그머니 다운에게 다가가던 진화가 속으로 웃음을 터트렸다. 상대의 반응은 꼭 낯선 생명체를 보고 질겁해하는 것같기도, 신경을 어지르는 저 건장한 남성을 두고 도망가길 원하는 것같기도 했다. 뭐 어느 쪽이던간 진화는 물러날 생각이 없었다만.
" 이미 다른 분들이랑은 다 친해졌죠. 다운씨는 아직 안 친해지셨어요? "
진화가 태연한 말투로 대꾸했다. 생글생글 웃으면서, 마지막 말은 약간의 반격이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물론 거짓말이었다. 벌써 친해지기는. 전부 다 일면식만 튼 사람들인걸. 처음으로 말을 붙인 건 다운과 유현이 고작이었다.
" 형사과요? 나도 형사과였는데. 서울특별시지방청 강력 1팀에서 근무했습니다. "
저 거기서 좀 유명했어요. 진화가 생글 웃으며 덧붙였다. 유명했대봤자 이제는 섬에 끌려와 익스퍼 범죄자나 잡아야하는 처지가 아니던가. 뭐, 그런 것이 싫다는 건 아니었다만..., 아무튼. 진화가 여전히 생글대는 얼굴로 다시 입을 열었다.
" 그럼... 나이는 어떻게 되세요? "
아 이 꼰대... -
473 진화주 (7129404E+5) 2019. 9. 29. 오후 1:14:00아~~~ 진화야~~~~
답레와 함께 갱신함니다!! 안녕안녕!! ^❤️^ -
474 ◆DEkmsneeMo (3066819E+5) 2019. 9. 29. 오후 1:14:26>>470 들어가긴 하지만 피가 흐르거나 하진 않습니다. 말 그대로 익스퍼의 익스파 그 자체에게 타격을 주는 느낌이기에 정신적으로 데미지를 입는다고 보시면 간단해요. 그냥 말 그대로 체력 빼기 용이에요! 그냥...다양한 무기를 사용하게 해주고 싶은데 경찰이니까 살상을 하면 안되잖아요? 그래서 만든 것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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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 ◆DEkmsneeMo (3066819E+5) 2019. 9. 29. 오후 1:14:49어서 오세요! 진화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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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 다운주 (3928771E+5) 2019. 9. 29. 오후 1:23:32>>474 헉 그렇군요 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당 >:3~~!!
앗 진화주 어서오세용 :3~~!!!(답레쓰러 호다닥~~!! -
477 누비주 (9850897E+5) 2019. 9. 29. 오후 1:31:37갱신할게요....그리고...숙취가..너무..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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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 ◆DEkmsneeMo (3066819E+5) 2019. 9. 29. 오후 1:34:58Q.그럼 비전투적 익스파는 어떻게 하면 좋은가요? 연동이 불가능한가요?
A.물론 가능합니다. 이를테면 유현이의 경우는 분석이 끝난 익스파 능력을 향해서 총알을 쏴서 상대의 익스파의 강도를 높여주거나 낮춰는 등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건 여러분들의 활용 여부니까 제가 크게 관여는 하지 않겠습니다. -
479 ◆DEkmsneeMo (3066819E+5) 2019. 9. 29. 오후 1:35:44어서 오세요! 누비주!! 괜찮으세요? 어..일단 >>465에 류화주가 어제 스토리를 정리해준 것이 있으니 참고하시는 것을 추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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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 누비주 (9850897E+5) 2019. 9. 29. 오후 1:38:07ㅎㅎ 다들 적당히 마시도록 해요...어제 참치 잠깐 했던 건 기억나는데 그 다음엔 아무것도 기억이 안 나네요...(흐릿)
앗 류화주 정리 감사드려요..! 마침 모두..읽은 참인..데....혹시 막 큐브웨폰으로 마네킹 비슷한 무기를 만들어서.. 맴매해도 괜찮을까요..? (흐릿? -
481 ◆DEkmsneeMo (3066819E+5) 2019. 9. 29. 오후 1:39:02>>480 대체 얼마나 취하신 거예요..누비주..(동공지진) 그리고..괜찮습니다! 사용할 수 있다면 얼마든지요!
일단 전 밥을 먹으러 가보겠습니다! -
482 진화주 (7129404E+5) 2019. 9. 29. 오후 1:39:08다운주 천천히 다녀오세요!! ^❤️^ 캡도 안녕안녕!! 누비주도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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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류화 (9024788E+5) 2019. 9. 29. 오후 1:39:44>>467 :)
#000C1C 로 부탁해요. 고마워요.
두분다 어서와요! -
484 누비주 (9850897E+5) 2019. 9. 29. 오후 1:40:12캡틴 맛점하시고 다들 반가워요~ :)
저..요..? 어......그러게요...저도 그렇게 많이 마신 건 근 몇년만에 처음이라....(흐려짐.. -
485 선유주 (3826469E+5) 2019. 9. 29. 오후 1:54:18잠시 청소하는동안... 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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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 다운 - 진화 (3928771E+5) 2019. 9. 29. 오후 1:54:29벌써 다 친해졌다라, 그 사이에 모든 사람이랑 친해질 시간이 어디 있었을까 싶었다마는, 다운은 그런 건 신경쓰지 않기로 했다. 아직 안 친해졌냐는 반격 비슷한 말이 들렸을 때도 감흥이 없는 듯 눈을 천천히 감았다 뜰 뿐이었다.
"이 사람이 어디 동호회라도 오셨나? 난 친목 도모를 하고 싶은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아무리 뜯어 생각해도 빈정거리는 말투라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자기 나름대로는 진지한 입장도 섞었겠지마는, 듣는 사람에게 그것은 별개다 이 말이다. 정확히는 짜증을 눌러내리다보니 그렇게 비웃는 듯한 말투가 된 것 같지만서도.
"네~ 네~ 같은 형사과 동지를 만나셔서 반갑기라도 하신 모양입니다. 그리고 제 아무리 유명하셔도 이런 섬구석에서 사는 나는 당신 하나도 모릅니다."
유명한 것을 놓고 보면 다운도 한 유명은 했더라. 뭐 물론, 실적과 정반대로 건방지기로 말이다, 지금처럼. 인터넷은 당연하지만 양호했다. 옆에서 치근덕대는 인간이 양호하지 못할 뿐이었다. 다운은 모니터를 끄곤 책상을 짚고 벌떡 일어서며 대답했다.
"24."
그러고선 코트를 대강 걸쳐 입으면서 문으로 성큼성큼 나갔다. 꼭 진화를 일부러 무시하기라도 하는 양 거들떠도 보지 않았다. 그렇게 복도에 나와서 어디로 가는가 했다마는..과자 자판기였지. 그리 별난 일도 아니었다.
//으아악 갓갓캐 진화야 내가 사랑하고 너무 미안해~~~~~~~~~~!!!!(삐명~~~~~~~ㅠㅠ -
487 다운 - 진화 (3928771E+5) 2019. 9. 29. 오후 1:55:10앗 누비주 어서오시구 캡틴 맛점하세요~!!!!
>>483 적용하고 오겠습니다 >:3!! -
488 ◆DEkmsneeMo (3066819E+5) 2019. 9. 29. 오후 2:16:41식사를 마치고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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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 다운 - 진화 (3928771E+5) 2019. 9. 29. 오후 2:17:12캡틴 어서오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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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 다운씨 왜구래요 진화 - 우리 친해져요 다운 (7129404E+5) 2019. 9. 29. 오후 2:18:48" 일을 하려면 친분을 쌓는 게 우선이죠. 팀원들끼리 서로 안 체 모른 체 하면 그게 팀이에요? 개인 플레이지. 전에 근무하시던 팀에서 친구 안 사귀셨나보네. "
와. 되게 빈정된다. 진화는 헤실대던 얼굴을 그대로 유지할지 조금 딱딱한 얼굴을 할지 고민하다, 그대로 유지하는 방법을 택했다. 사람에게 밉보여서 좋을 건 없다고 하지 않던가. 게다가 본 목적은 자리를 바꾸는 것이었으니 괜한 심보를 건들이고 싶지도 않았다. 심기는 이미 많이 틀어진 듯 했지만.
" 누가 나 알아달래요? 뭐... 그리고 딱히 반갑지도 않아요. 여기 형사과 출신이 몇 인데. "
진화가 해맑은 목소리로 대꾸했다. 이쯤되면 그 또한 밈정이 상할 만도 했다만. 얼굴 기색을 보니 여전히 생글생글 웃어대는 게 미운상을 지을 생각은 없어보였다. 딱히 나 알아달라고 한 말은 아닌데. 그리 느릿히 말꼬리를 늘여 말하던 진화가 별안간 벌떡 일어나는 상대를 보며 살며시 걸음을 뒤로 옮겼다. 스물 넷?
" 좀 어리시네. 어려서 그런건가? "
백진화. 그는 저를 무시하는 듯 성큼성큼 걸어나가는 발걸음을 따랐다. 자존심도 없냐. 아니 이미 자존심은 꽤나 상했을지도 모른다. 그래도, 약속한 게 있잖아요. 참아야지 뭐 어째.
" 난 스물 다섯이에요. 혹시 사람들이랑 친해지는 걸 잘 못하는 타입? "
하하, 진화가 다시 웃으며 과자 자판기 옆으로 다가섰다. 그래서, 본론을 꺼내야하는데... 느릿히 굴러가는 시선이 힐긋 상황을 엿본다. 지금 꺼내면 바로 까일 거 같은데...
#ㄷ ㅏ ㅇ ㅜㄴ ㅇ ㅏ.... ㅅ ㅏ ㄹ ㅏㅇ ㅎ ㅐ...... -
491 진화주 (7129404E+5) 2019. 9. 29. 오후 2:20:07캡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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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 사나주 (3790966E+5) 2019. 9. 29. 오후 2:25:49갱쉰이다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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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 ◆DEkmsneeMo (3066819E+5) 2019. 9. 29. 오후 2:26:52다들 안녕하세요!! 사나주도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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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 진화주 (7129404E+5) 2019. 9. 29. 오후 2:28:48((또 오타 발견함)) 밈정 -> 빈정입니다.....() 아 답레 노트북으로 쓸까....()
사나주 어서오세요!! -
495 사나주 (3790966E+5) 2019. 9. 29. 오후 2:30:53캡이랑 진화주 어서오셔라!@!>:3
앞치마 안하고 설거지 했더니 실수로 물 튀기게 해서 앞섭이 다 젖었네유...:3 옷 갈아입기 귀찮은디... -
496 ◆DEkmsneeMo (3066819E+5) 2019. 9. 29. 오후 2:40:00뭔가를 자꾸 깜빡한 것 같은데...라고 생각하면서 뭘 깜박했나 하고 떠올렸더니 내일이 시험인데 수험표도 뽑지 않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으아아아! 잠시 나갔다 오겠습니다. 집에..프린터가 없네요. (시선회피)
-
497 사나주 (3790966E+5) 2019. 9. 29. 오후 2:48:36어서오세요가 아닌데 뭐야 사나주 정신차려(이마 팍팍
>>496 으아악 수험표...ㅠㅠㅜㅠ 어서 다녀오세요!!! -
498 정다운이 정다운했읍니다,,,,, 다운 - 진화야 깜찍한 연하랑 서열정리 해야겠다 아무래도,,,(?) 진화 (3928771E+5) 2019. 9. 29. 오후 2:51:05팀원을 모른 척할 생각은 전혀 없다. 다만 유치원생마냥 너 좋고 나 좋고 굳이 일부러 사귈 생각이 없을 뿐이었다. 친구 안 사귀셨나보네. 그 말에 다운은 표정을 팍 구기면서 "사귀었든 말든 댁 알 바야"하고 신경질적으로 대꾸했다. 살가운 기색이라곤 음으로 달리는 그 대신에 정답을 말하자면, 친구가 없었던 건 아니다. 그는 다가오는 사람을 대부분 매정히 내치고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저도 모르게 정을 붙이기도 하는 사람이었으니까.
하긴 형사과 출신이 저와 그뿐은 아니지. 그러나 굳이 왈가왈부할 생각은 없었는지 다운은 상대가 말꼬리를 늘리는 소리를 묵묵히 듣기만 했다. 애초에 진지하게 한 소리도 아니었다. 그런데, 잠깐. 어리시네?
"안 어리거든! 아니, 잠시만. 스물다섯이면 나랑 한 살 차이밖에 안 나잖아! 어디서 어리네 마네 아주 유세 떨려 그래?!"
결국엔 홱하니 진화에게 고개를 돌리면서 성질을 감추지 않는다. 어리다는 말이 묘하게 심기를 거슬린 모양이었다. 언제나 같은 패턴이었다. 조금 화를 참는가 싶었다가도 끝에 가선 폭발. 단순하기 짝이 없어 알기 쉬운 성격이었다.
"그리고 내가 뭐 어떤 타입이든 댁이 알아서 뭐하게!!"
에라이. 다운은 혀를 차면서 자판기에 지폐를 여러 장 넣고 버튼을 있는 대로 눌러댔다. 이를 악물며 마구 누르는 것이 어쩐지 자판기한테 화풀이를 하는 것 같았다. 과자가 떨어지는 소리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었으려나.. 아니, 그럴 리도 없지. 그래서 총 몇 번 눌렀는지 모르겠다. 열 번은 넘은 것 같은데. -
499 다운주 (3928771E+5) 2019. 9. 29. 오후 2:52:42아안이 캡틴 다녀오세요8888888!!
사나주는 어서오시구!!
>>498 아 맏다 보충설명하자면 이거..과자 적어도 열 개는 고른겁니다^ㅁ^.... -
500 미안해 다운아... 진화 - 진화야 나대지마 다운 (7129404E+5) 2019. 9. 29. 오후 3:34:45" 다운씨는 내가 싫은가봐. "
진화가 시무룩한 얼굴로 말을 이었다. 그래봤자 고작 입술을 삐죽인 게 전부였지만, 여튼간 어딘가 서글퍼보이는 얼굴이긴 했다. 이후에 다운이 -안 어리거든! 이라며 소리를 질렀을 때는 어땠더라.
" 에이, 한 살 차이면 엄청나죠. 한국이 원래 서열 문화가 좀 심한 곳이라서. 어라, 근데 그럼 내가 형이니까 말 놔도 되지 다운아? "
사실 진화는 웬만해서 존댓말을 선호하는 인간이었다. 다년간의 경비단 및 사회 생활에서 얻어낸 고질병이라고 해야할까. 반말보다는 존댓말이 더 편한 그였다만, 아무래도 이 사람 앞에서는 나이로 유세를 부려도 괜찮을 듯 싶었다. 진화는 상대의 동의 따위는 안중에도 없다는 듯 방긋 웃어대며 상대의 이름을 불렀다. 설마 이거 가지고 화내게요? 설마.
" 너무 까칠하게 말하길래, 놀려본거야. 사회에서는 너무 말을 험하게 해도 안 좋잖아. 잘 알지 동생? 그러다가 나 진짜 상처받아? "
진화가 다운의 손을 바라보았다. 방금 버튼을 열 번정도 눌러댄 거 같은데. 진화는 낮은 목소리로 그리 이르다가, 마지막에는 구태여 동생이란 말을 입에 붙이며 장난스레 마무리했다. 마지막에는 슬쩍 우는 상을 짓는 것같기도 하고. 여기 어디서 꼰대 냄새가 나는데요? 그리고 때리기 미안할 정도로 해맑은 얼굴까지. 저 또한 똑같이 불쾌한 감정을 드러내기보단, 오히려 웃으며 흘려내는 방법을 택한 것이다.
" 아무튼, 본론은 이게 아니고. 혹시... 나랑 자리 좀 바꿔줄 수 있을까? 동생? "
뭔가 좀 애매하긴 한데, 더 질질 끌기도 그렇고. 진화가 조심스레 본론을 꺼내들며 미소를 지었다. -
501 진화주 (7129404E+5) 2019. 9. 29. 오후 3:35:24ㅋㅋㅋㅋㅋㅋ 과자 열 봉지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 진화... 진화가 싸가지 꼰대라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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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 다운주 (3928771E+5) 2019. 9. 29. 오후 3:41:23안이 솔직히 진화 반응이 정상이애오 >:ㅁ(진지함!
제가..답레를 쓰면서 어디로 흘러갈지 아직 감이 안 잡히는데(....)(다운주 특: 자기 자캐한테 끌려다님;;) 진화한테 주먹..질....을 할 수도 있는게 정다운 인성이라서...아직 확신은 안 서지만 괜찮을까용....?(매우 조심스럽게.. -
503 진화주 (7129404E+5) 2019. 9. 29. 오후 3:45:38어... 그럼 진화가 피하거나 잡을 수 있게만 해주세요!! 고럼 괜찮을 거 같아요!!
고렇지만.... 진화도 자기 짜증나는거나 화나는 거 티 안 내는 애긴 한데,,, 고렇게 나온다면 얘도 쪼끔 화낼 수 있을 거 같긴 하네요.... (소심) -
504 다운주 (3928771E+5) 2019. 9. 29. 오후 3:47:56앗 네넹 완결형은 원래 지양하니까요 >:3!! 그리고 솔직히 정다운 이 철없는 녀석도 사회의 쓴맛을 알게 해줘야하고..(??)
그리고 전 제 캐한테 무슨 짓을 해도 전부 다 두 팔 벌려 환영하는(???) 입장이라서 매우 다이죱합니다^ㅁ^)9!! 흑흑 그리고 미리 죄송합니다,,,,,,,,(?? -
505 ◆DEkmsneeMo (1752226E+5) 2019. 9. 29. 오후 3:48:05잠시 밖에서 관전하다 갱신하는데 유현이에게 들키면 장난 아니게 혼나니 그 부분은 어떻게 좀...(소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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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 진화주 (7129404E+5) 2019. 9. 29. 오후 3:49:20헉!! 조용히 싸우자!! (??)
>>50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회의 쓴맛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앗,, 아닙니다,,,, 저야말루 다운이에게,,, 사과를,,,, (머리숙 -
507 다운주 (3928771E+5) 2019. 9. 29. 오후 3:49:45캡틴 어서오세용! 앗 사실 저도 답레가 어케 될지 몰라서 지금 각이 어떤지 재고 있습니다,,,,,(??
일단 최대한 지양해보는 뱡향으로 써보겠습니다........:ㅁ......(스르륵 사라지며.. -
508 오늘의 이야기 (9850897E+5) 2019. 9. 29. 오후 3:58:16[大丈夫なの?]
[その人が君を放してくれないの?]
[何か返事でもしてくれ...]
[...ごめんなさい。全部私の過ちです。]
아닐 리가 없어요. -
509 지은주 (6050429E+5) 2019. 9. 29. 오후 3:58:36갱시인~ 오늘은 외출이네요.. 맛있는 거라도 먹을까(고민)
다들 안녕하세요~ -
510 사나주 (3790966E+5) 2019. 9. 29. 오후 4:04:29>>508 헉 누비인가...;ㅁ;ㅠㅠㅠㅠㅠㅠ
지은주 어서오세요1!! 헉 맛난거... 먹는거에요! -
511 누비주 (9850897E+5) 2019. 9. 29. 오후 4:11:07정답! 지은주 어서오세요 :)! 맛있는 거 드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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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지은주 (9312846E+5) 2019. 9. 29. 오후 4:27:10다들 어서오세요~ 지금 들어갔는데 꽤 많네요.. 역시 유명식당..
일본어는 모르지만..(하느작)
뭔가 괜찮냐. 저 인간이 너를 어쩌구.
미안하다.전부 내 과다..?
아 모르겠다~ -
513 ◆DEkmsneeMo (3066819E+5) 2019. 9. 29. 오후 4:27:44수험표를 뽑고 돌아왔습니다. 어후...이곳은 월요일에 도서관을 닫고 주변에 인쇄소가 없기 때문에...하마터면..(흐릿)
-
514 안이 내가 미안해 진화야..... 다운 - 정다운 뭐하니..... 진화 (3928771E+5) 2019. 9. 29. 오후 4:34:18"아 진짜, 누가 모른대! 이렇게 생겨먹었다고 다 외국인인 거 아니ㄱ.."
일단 다운은 한국 본토박이 맞다(). 꼭 그가 외국인이라고 단정한 듯 나오는 한국에 대한 설명에 짜증을 내려던 참이었다. 그러나 별안간 말이 끊긴 것은 진화의 반말을 에상치 못했기 때문이다. 먼저 반말로 전환한 건 자신인 주제에 남의 반말에 당황하는 것도 우스운 일이지만서도, 다운은 벙쪄서는 진화를 빤히 보았다가도 금세 인상을 팍 구겼다. 깔보는 듯한 상대의 태도가 기분이 무척 나쁘다, 하고 대놓고 홍보하는 꼴이었다.
진화의 말이 그의 양심을 괴롭혔다. "시끄럽다"하고 이를 악물며 낮게 쏘아붙였지만 그 말이 맞다는 걸 모르는 것이 아니었다. 대놓고 말을 험하게 해서 좋을 거란 많지 않다. 때로는 감춰야 살아남을 수 있는 공간이 바로 사회. 다만 정다운이라는 사람의 성정과 상당히 상성이 좋지 못할 뿐이었다.
다운은 자존심이 상해 이를 갈다가 눈을 내리감으며 푹, 하고 무릎을 굽혔다. 과자나 챙겨야지. 자꾸 동생, 동생 꼭 일부러인 듯 부르는 것에 마디가 새하얘지도록 주먹을 쥐었지만, 끝내 억누르면서 아래에 잔뜩 쌓인 봉지와 상자를 품에 모아 안고 일어서더니 진화의 말에 어이가 없는 듯 고개를 비뚝 기울인다.
"...뭐?"
자리를 바꿔주라고? 지금 그는 행동만 얌전했지, 분위기는 아니었다. 진화를 노려보며 당장 그를 때려눕힐 듯한 기세로 형형한 시안 빛 눈동자가 그랬고, 과자를 얌전히 안기는 했지만 다른 팔을 꽉 쥐면서 인내하고 있는 손도 그러하였다. 괜한 탈을 만들지 않기 위해 거칠기 그지없는 본성을 온 정신을 쏟아부어 눌러내리는 것이었다.
"무슨 개소리야, 그게."
말투는 전혀 아니었지만. 다운은 한숨을 푹 내쉬면서 한 아름 안은 과자 중 하나를 엉거주춤, 진화에게 일방적으로 안겨주려 하였던가.
"이거나 가지고 꺼져. 머리 아프다."
//그러니까 니 탓이라고 이 상황..정다운 야이 새끼야.......>:ㅁ~~~~~~~!!!!!(짤짤이!
고민한 결과 첫날부터 주먹질은 다운이의 이성이 브레이크를 걸거기도 하구 여러모로 에바네요 ^ㅁ^! 그래도 반응이 살가운 건 아니므로....죄송합니당......(머리가 땅을 파고 들어감..
정다운이 지금 그나마 제일 잘한 거 : 진화에게 과자를 줬음!(????? -
515 다운주 (3928771E+5) 2019. 9. 29. 오후 4:34:59앗 다들 어서오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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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다운주 (3928771E+5) 2019. 9. 29. 오후 4:45:39앗 글구 잠시 밖에 다녀오겠습니다 >:ㅁ..!! 여러 가지 쵸큼 사야해서.....금방..은 아니겠지만 다녀올게용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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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 ◆DEkmsneeMo (3066819E+5) 2019. 9. 29. 오후 4:48:47다녀오세요! 다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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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다운이는 귀여우니까 진화 - 뭐든지 용서 돼!! 다운 (7129404E+5) 2019. 9. 29. 오후 5:14:30어라, 표정 안 좋아졌다. 진화는 다운의 기분이 나빠졌음을 직감했다. 갑작스레 반말을 해서 그런가? 그런 것치고는 본인도 먼저 말을 놓았으니 할 말은 없겠지만. 진화는 인상을 팍 구기곤 시끄럽다며 말하는 다운의 모습을 잠자코 지켜보았다. 별다른 태클은 걸지 않고, 그저 과자를 받기 위해 다리를 굽히는 것을 보곤 저 또한 따라 무릎을 굽혀 앉을 뿐이었다. 아, 발끝으로 중심 잡는 거 어려운데.
음... 그러니까, 이대로 가다간 한 대 맞을 것 같은 분위기였다. 물론 쌈박질이 일어난다면 경감한테 불려가 혼날 게 뻔했으니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꾹 쥐는 주먹이니, 꾹꾹 참는 듯한 모습이니. 전부 화를 억누르려는 모습임이 분명지 않던가.
" 아... 좀 곤란한 부탁이긴 했지? "
진화가 제 뒷목을 긁적이며 대꾸했다. 하긴 누가 다짜고짜 자리 바꿔달라는 말에 좋아요! 하며 수긍할까. 상대의 까칠한 태도에 속으로 아쉽다는 생각이나 곱씹던 와중, 별안간 진화의 품 속으로 작은 과자 한 봉지가 안겨들었다.
어라, 잠깐. 영문도 모르게 과자를 안게 된 진화가 둥그렇게 눈을 뜨며 손을 뻗었다. 그저 자리를 떠나려는 다운의 손목을 잡으려 했고, 잡힌다면 꽤나 쎈 악력이었을 것이다. 물론 다운이 호락호락하게 잡히진 않겠다만은... 하여튼 위태로운 자세로 그의 손목을 잡아채려한 진화는 다운의 눈을 바라보며, 늘 그렇듯 온화한 미소를 지어올렸다.
" 나 이제 진짜 기분 나빠지려고 하는데. "
표정과는 다르게 약간 단조로워진 어투가 다운을 향했다. 물론 위협적인 어투는 아니었다. 애초에 백진화가 위협적인 목소리와 말투를 사용한다고 무서워 보일 인간이던가. 음, 전혀 아니었지.
" 오늘은 내가 미안했어요. 다짜고짜 친한 척 하면 짜증나지. 그러니까 다음부터는 우리 말 예쁘게 해요. 알았지? 내가 다운씨 아랫 사람도 아니잖아. "
백진화가 느릿히 고개를 비뚤였다. 여전히 생글대는 얼굴이었다.
# 진화가 팔을 잡으려 했다는 묘사가 있는데 다운이가 받아쳐도 되고(??) 뿌리쳐도 되고(??) 발로 차도 돼요!! (???) 만약 다운이가 그대로 손목을 잡혔다면 자기 쪽으로 조금 끌어당겼다구 생각해주세요!! 다운아.... 미안해...... (눈피하기
다운주 다녀오세요!! -
519 ◆DEkmsneeMo (3066819E+5) 2019. 9. 29. 오후 5:16:02대체 무슨 일이 벌어질지 알 수 없어서 조마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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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다운이는 귀여우니까 진화 - 뭐든지 용서 돼!! 다운 (7129404E+5) 2019. 9. 29. 오후 5:21:51싸우진... 싸우진 않을 거예요.....!!! 아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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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DEkmsneeMo (3066819E+5) 2019. 9. 29. 오후 5:23:57ㅋㅋㅋㅋㅋㅋㅋ 싸우셔도...무방은 합니다. 단지 이후에 둘 다 유현이에게 호출 좀 당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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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 다운이는 귀여우니까 진화 - 뭐든지 용서 돼!! 다운 (7129404E+5) 2019. 9. 29. 오후 5:26:30으아악 경감님 살려주세요....! (???)
그래도 진화는 경감님이랑 약속한 게 있으니까... 반격 안하고 그냥 뚜까 맞다가 제발 경감님한테는 이르지 말아달라도 사정하지 않을까...... (비굴) -
523 ◆DEkmsneeMo (3066819E+5) 2019. 9. 29. 오후 5:49:54>>522 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 겨...경감님은 위험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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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하나주 (245287E+59) 2019. 9. 29. 오후 5:55:53하나 : 경찰이죠? 여기 경찰 둘이 싸우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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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DEkmsneeMo (3066819E+5) 2019. 9. 29. 오후 6:02:33어서 오세요! 하나주!! 아니...근데...ㅋㅋㅋㅋㅋ 하나가 경찰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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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 하나주 (245287E+59) 2019. 9. 29. 오후 6:03:17싸우는것도 경찰인게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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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 진화주 (7129404E+5) 2019. 9. 29. 오후 6:07:10하나주 어서오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이 신고하지 마세요ㅠㅠㅠㅠㅠ
>>523 진화 : ...(경계)
근데 우리 어장... 경찰대 출신이 엄청 많네요.....!! (경비단 출신(머쓱 -
528 선유주 (3826469E+5) 2019. 9. 29. 오후 6:13:16"와 근데 어제 만난 걔 완전 내 식이던데~"
"식? 너 걔 식모로 부려먹고 있었냐?"
"아아아니 걍 그런게 있다~ 이말이야"
- 정체를 들킬뻔한 선유의 06:13pm -
529 칼리주 (7629255E+5) 2019. 9. 29. 오후 6:13:33(외국 친구라서 경찰이 된 경위를 정확하게 설정하지 않음...)
갱신합니다~!!! 아 니 왜 벌써 주말이 간 거조....??? 이벤트도 놓쳤어............ -
530 재영주 (9763988E+5) 2019. 9. 29. 오후 6:15:1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찰대가 간지나서 경찰대로 한 사람...)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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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DEkmsneeMo (3066819E+5) 2019. 9. 29. 오후 6:18:56선유주와 칼리주, 그리고 신입 재영주! 어서 오세요!! 일단 어제 스토리에 대한 것은 위키에도 정리가 되어있지만 위에...류화주가 정리한 >>465를 확인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특히 어제 이벤트를 하지 못한 분들은 꼭 보셔서 핵심을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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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칼리주 (7629255E+5) 2019. 9. 29. 오후 6:19:39앗 그리고 캡 웹박수에 아아아주 간단한 비설 틀을 보냈는데 이런 설정이 가능할까요..???
선유주 재영주 모두 안녕~~~!!!!! 신입 환영해!!!!! ^q^ -
533 안이 귀여운 건 확실히 진리지만 다운 - 다운로드 얘는 아닙니다,,,, 진화 (3928771E+5) 2019. 9. 29. 오후 6:19:42그대로 자리를 벗어나려 했을 뿐, 누가 손목을 잡힐 줄 알까. 영문도 모른 채 손목을 잡혀 당겨진 다운은 악력에 놀라 눈을 커다랗게 떴다. 온화한 미소와 다르게 말투는 단조로우니, 상대의 실제 심정이 어떤지는 훤했다. 그 성질 더러운 정다운이 곧바로 손을 뿌리치지 않아 이상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마는, 이미 상황에 대한 그의 생각은 은연중에 정리된 상태였다. 상대에게 꺼지라고 말하는 동시에 구태여 과자를 안겨주던 이유는 뻔하지 않을까.
다운은 심정을 정리하려는 듯 고개를 잠시 숙였다. 그리고 곧 진화를 똑바로 마주보며 차분히 일렀다.
"..아니, 내가 잘못했어."
굳이 말하자면 온전히 차분한 것은 아니었지마는. 낮은 목소리는 끝이 위태롭게 갈라져 있었고, 표정은 무언가를 겨우 억누르는 듯 경직되어 있었다. 완전히 드러내진 않지만 자존심도 퍽 상했을 게다. 이 거친 성격 탓에 손해 보는 일이 많은 것쯤은 그도 알고 있을 텐데, 이것부터 고칠 생각은 못하는 건지.
"이번은 내가 잘못한 거야. ...그만 놓아줘."
그 정다운이 부탁을 한다니, 힘이 부족한 것도 아니고 충분히 뿌리칠 수 있었을 텐데도. 다운은 눈을 스스로 짓누르듯 가만히 내리감았다. 오늘 여러 일이 있고 감정이 쌓인 모양이다, 라고 변명의 말은 일절 내놓지 않았다. 그저 잘못했다고 말한다. 분위기를 보면 혼이 난 동물처럼 다소 기가 죽은 것 같기도 했다. 하긴, 자존심이 꽤 깎인 상태일 테니까.
//으아악 이렇게 된 겁니다 >:ㅁ~~~~~~~~~~!!! 정다운 너 진짜 알기 힘들다~~~~~~~~~~~(라고 오너가 말해따
답레 내려두고..다시 나가봅니다,,,,,,,ㅇ<< 아 진짜 외출 시러...
앗 그리고 혹시 쌈을 기대하셨 분들께 사죄의 말씀 또한 남기겠습니다 <- ?????? -
534 ◆DEkmsneeMo (3066819E+5) 2019. 9. 29. 오후 6:24:05>>532 확인했습니다! 일단 질문을 드리자면 그러면 웹박으로 보낸 그 자는 지금도 그렇게 지내고 있는 건가요?
>>533 어서 오시고 다시 잘 다녀오세요! 다운주! -
535 칼리주 (7629255E+5) 2019. 9. 29. 오후 6:26:06>>531 확인했습니다!!
어 무기에 능력을 연동한다면 어..... 예를 들어서 무기를 총으로 한다면 총알이 분신술을 하게 되나요??(?????)
다운주 다녀오세요!! -
536 칼리주 (7629255E+5) 2019. 9. 29. 오후 6:26:49>>534 아뇨 지금은 없습니다! 영원히 사라졌어요!
-
537 진화주 (7129404E+5) 2019. 9. 29. 오후 6:29:37선유주 재영주 칼리주 모두 어서오세요~~~!! 다운주는 잘 다녀오시구요!!
다운ㅇㅏ... 다운아 내가 미안해.....!! (뭐 건들인 거 같아서 미안해짐)
이러다가 레비아탄팀에서 경찰대 동문회라도 열리는 거 아닌가 모르겟슴다.... (진화 : 훌쩍) -
538 ◆DEkmsneeMo (3066819E+5) 2019. 9. 29. 오후 6:30:10>>535 그렇게 될 수도 있겠죠? 혹은 무기 자체가 분신이 가능할지도 모르고요? 그건 활용 여부에 따라서 다르겠지요?
>>536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네. 보내준 비설은 문제가 없습니다! -
539 진화주 (7129404E+5) 2019. 9. 29. 오후 6:31:43어... 그럼 진화는 총을 쏜 부위가 베이거나 찔리게 할 수 있다던가!! (진화 : 미친;)
총은 견제용으로만 쓰일 거 같기도 하네요.... :3 아아무튼 답레 쓰러 가야지! -
540 칼리주 (7629255E+5) 2019. 9. 29. 오후 6:34:17>>537 진화 훌쩍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괘괘괜ㄴ찮아요 칼리도 동문 없다.....(칼리: 'ㅁ' 네??)
>>583 :ㅁ 기술력 대단해!
답변 감사합니다!!
와 그리고 이게 된다니 다행이다!!! -
541 ◆DEkmsneeMo (3066819E+5) 2019. 9. 29. 오후 6:35:21>>540 정확히는 여러분들의 익스파가 대단한 것이죠!
-
542 재영주 (9763988E+5) 2019. 9. 29. 오후 6:38:24헐 잠깐 과자 좀 먹다가 늦었네요 확인했습니다! 모두 안녕하세요~~~~^^7777
-
543 하나주 (245287E+59) 2019. 9. 29. 오후 6:38:31하나의 능력은 유령화니까...
하나 : 얍! 나는 총을 쏴도 통하지 않고 통과하는 탄환을 날릴수 있다! 맞아라!
적 : 으악 총알이 통과되서 싸늘하다(유령화 효과: 유령이 통과하면 싸늘한 분위기를 느낌) -
544 ◆DEkmsneeMo (3066819E+5) 2019. 9. 29. 오후 6:42:32>>542 네! 안녕하세요! 재영주!!
>>543 하나의 익스파를 연동한다고 한다면... 총알이 벽을 통과해서 타깃에 명중하는 그런 것으로도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
545 하나주 (245287E+59) 2019. 9. 29. 오후 6:44:09>>544
그것도 생각해봤는데 그걸 컨트롤 하는것보다 그냥 벽을 통과해서 쏘는게 더 편할거 같아요 -
546 칼리주 (7629255E+5) 2019. 9. 29. 오후 6:44:54>>54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나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영주도 다시 안녕하세요!
악
갑자기 기력이 없어서....... 잠시 가보겟습니다 여러분 건강한 생활하시기......... -
547 ◆DEkmsneeMo (3066819E+5) 2019. 9. 29. 오후 6:46:38>>545 어떻게 사용하는지는 개개인의 자유니까요!
>>546 안녕히 가세요! 칼리주! 푹 쉬세요! -
548 으아악 진화 이놈 진화 - 다운아 미안해 내가.... 다운 (7129404E+5) 2019. 9. 29. 오후 6:47:12다운의 손목을 움켜진 진화는 침묵을 유지했다. 겁을 주려는 의도는 아니었는데. 사실 진화는, 제가 그렇게 행동한 순간 당장에 손을 내치고 버럭 화라도 낼 줄 알았다. 그런데 오히려 분위기가 조용해지는 게 아닌가. 진화가 고개를 숙이는 다운을 보며 느릿히 눈꺼풀을 깜빡였다. 동시에 그의 손에서도 느릿히 힘이 빠져나간다.
" 쌤쌤이네요. "
갈라진 목소리와 경직된 표정. 진화는 그제야 다시 부드러운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너무 세게 잡은 거 같기도 하고. 놓아달라는 그의 말에 진화가 살며시 손을 놓으며 자리에서 몸을 일으켰다. 생각해보니 내가 너무 심한 거 같기도 하고. 하여튼간 제가 친한척 들이대지만 않았어도...
" 손목 마음대로 잡아서 미안해요. 괜히 심통나서 놀려댄 것도 미안하구요. 아, 마음대로 말 놓은 것도 미안해요. "
휴우, 진화가 낮게 한숨을 내쉬었다. 이 나이 먹고도 별 것 아닌 일에. 괜스레 후회가 밀려들었다. 다시금 다운의 얼굴을 살피며 입을 연 진화의 목소리가 퍽 따뜻하다. 상대의 눈치를 살피려는 듯 나름대로 세심한 태도였다. 진화는 사람들이 앉아있는 사무실을 한 번, 그리고 제 눈 앞의 남자를 한 번 번갈아 바라보았다. ...아무래도 미운 인상으로 남겠지?
" 말은 다음에 더 친해지면, 다운씨가 괜찮다고 하면 그 때 놓을게요. 오늘 별 거 아닌 일에 기분 상하게 만들어서 미안해요. 그래도 나 나쁘게 생각하지 말아줘요. "
알겠죠? 진화가 코트 주머니 속으로 두 손을 찔러넣었다. 풀이 푹 죽은 것같은 모습이 못내 마음에 걸리는 듯했다. 맨날 주머니 안을 뒹굴던 사탕과 초콜렛도 왜 오늘따라 손에 잡히질 않는건지.
" 대신 다음에 내가 맛있는 거 사줄게요. 그건 괜찮죠? "
일종의 사과예요. 진화가 가볍게 허리를 굽히며 물었다. -
549 선유주 (3826469E+5) 2019. 9. 29. 오후 6:47:40칼리주 푹 쉬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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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 선유주 (3826469E+5) 2019. 9. 29. 오후 6:47:59저어도 일상을 한번 구해봅니다!
-
551 진화주 (7129404E+5) 2019. 9. 29. 오후 6:48:13칼리주 푹 쉬세요!!
>>543 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나ㅋㅋㅋㅋㅋㅋㅋ 능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52 ◆DEkmsneeMo (3066819E+5) 2019. 9. 29. 오후 6:49:50안녕하세요! 선유주! 아마 선유주가 저와 일상을 마지막으로 돌렸었죠? 그렇기에 일단 저는 보류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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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 하나주 (245287E+59) 2019. 9. 29. 오후 6:49:54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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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4 진화주 (7129404E+5) 2019. 9. 29. 오후 6:53:43저두 이미 일상을 돌리고 있어서...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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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 지은주 (3199082E+5) 2019. 9. 29. 오후 6:58:11으으... 버스 포함 약 3시간을 돌아다닌 결과
=다리가 아프다
6시간 넘게 돌아다니는 분들은 초인인가!(?)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아직 밖이라서 일상은 힘들지만요.. -
556 ◆DEkmsneeMo (3066819E+5) 2019. 9. 29. 오후 7:10:05어서 오세요! 지은주! 고생이 많으십니다...8ㅁ8 아무튼...저는 슬슬 저녁 준비를 하고 먹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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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 지은주 (3199082E+5) 2019. 9. 29. 오후 7:18:36다녀오세요 레주~
저도 들어갈 준비를.. -
558 ◆DEkmsneeMo (3066819E+5) 2019. 9. 29. 오후 7:50:52밥을 다 먹고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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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 누비주 (9850897E+5) 2019. 9. 29. 오후 8: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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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 ◆DEkmsneeMo (3066819E+5) 2019. 9. 29. 오후 8:11:55안녕하세요! 누비주! 아니...근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저 짤은 뭡니까?! 아무튼 전 먹었답니다! 누비주는 식사 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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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 진화주 (7129404E+5) 2019. 9. 29. 오후 8:12:4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석원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지은주 누비주 모두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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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2 누비주 (9850897E+5) 2019. 9. 29. 오후 8:13:28열심히 포교활동을 하는 누비랍니다 :D!!!
드셨다니 다행이네요! 저는..아까 먹었어요! :) -
563 선유주 (3826469E+5) 2019. 9. 29. 오후 8:15:38누비주레주진화주 어서와요!
>>559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64 ◆DEkmsneeMo (3066819E+5) 2019. 9. 29. 오후 8:17:54다들 안녕하세요!! 모두들 식사는 맛있게 하셨나요? 아무튼....ㅋㅋㅋㅋㅋㅋ 짤의 상태가...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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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 선유주 (3826469E+5) 2019. 9. 29. 오후 8:20:51>>564 맘스터치 신메뉴를 시켜먹었습니다! 결과는...그냥 싸이버거 시키는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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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6 누비주 (9850897E+5) 2019. 9. 29. 오후 8:23:00다른때는 소심하지만 포교하는 순간에는 돌변하니까요 >:)!
누비(평상시): 그, 그, 그러..니까, 그게요.....
누비(포교시): 저...저기...듣고 계시나요...? 모든 구원은 은총으로 비롯된대요 형제 자매님~
뭐야 갭이 다르잖아 -
567 진화주 (7129404E+5) 2019. 9. 29. 오후 8:24:50>>565 헉 맘터 신메뉴 부럽다....!!
저는 저녁을... 패스했슴다....(시무룩 -
568 누비주 (9850897E+5) 2019. 9. 29. 오후 8:25:21헉 진화주 저녁을 패스하셨다뇨..! 어째서죠? 밥의 요정인 누비주는 시무룩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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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9 ◆DEkmsneeMo (3066819E+5) 2019. 9. 29. 오후 8:25:51>>565 맘스터치 신메뉴라. 또 신메뉴가 나왔나요? 조만간에 먹어보러 가야겠군요!!
>>56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
>>567 지금이라도 드시면 됩니다! -
570 진화주 (7129404E+5) 2019. 9. 29. 오후 8:32:17>>568 밥요정 누비주.....!! () 오늘 자꾸 딴짓 하다보니 밥때를 넘겨버려서... 간단한 간식으로 때워버렸네요... (/ _ ; )
>>569 지금은 너무 시간이... (흐으릿) -
571 지은주 (3927335E+5) 2019. 9. 29. 오후 8:32:30집이다..(흐느적거리는 한마리의 말미잘)
다들 안녕하세요' -
572 ◆DEkmsneeMo (3066819E+5) 2019. 9. 29. 오후 8:37:31>>570 그래도 간식이라도 드셨다고 하니 다행입니다!!
>>571 안녕하세요! 지은주!! 어서 오세요!!
아무튼 내일이 또 시험이기에 열심히 약한 부분만 파고 있는데...파도파도 끝이 없군요. 결론은 문제 쉽게 나와라... 8ㅁ8 -
573 지은주 (3927335E+5) 2019. 9. 29. 오후 8:38:47파도파도 끝이 없다...
으으.. 전 아무 생각이 없으니 글렀어요(?) -
574 재영주 (1234967E+5) 2019. 9. 29. 오후 8:48:02갱신합니다! 그리고 물어보고 싶었는데 혹시... 경찰대 입학할 때... 능력 쓰면 편법으로 걸리나요...? 부정 행위로 막 3년 정지 당하고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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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 지은주 (3927335E+5) 2019. 9. 29. 오후 8:52:22어서와요 재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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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6 ◆DEkmsneeMo (3066819E+5) 2019. 9. 29. 오후 8:56:06>>574 어서 오세요! 재영주! 당연히 편법으로 걸리게 됩니다! 시험관 중에는 익스퍼인 이도 섞여있기에 확실하게 체크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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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7 선유주 (3826469E+5) 2019. 9. 29. 오후 8:57:49리ㅏ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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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8 재영주 (0372362E+5) 2019. 9. 29. 오후 9:01:45지은주 선유주 캡틴 안녕하세요~!
>>576 헉 역시 그렇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변 감사합니당! -
579 ◆DEkmsneeMo (3066819E+5) 2019. 9. 29. 오후 9:03:42어서 오세요! 선유주!!
>>578 네! 그렇습니다! 사실 자칫 잘못하면 갑자기 어딘가에서 익스퍼 관리부 요원분들이 두 팔을 끌고 조용한 곳으로 데리고 갈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
580 지은주 (3927335E+5) 2019. 9. 29. 오후 9:03:49다들 어서오세요오~
그런 의미에서 해시 해주세요..궁금해..
#자캐가_보내는_추석은
지은은 추석에도 근무..? 할 느낌입니다. 네. 끝이예요. 송편도 잘 안 먹고 추석은 공휴일이다라는 시선으로 끝.
#자캐가_가장_자비로울_때와_가장_매정해지는_때는
지은은 일단 지금까지는 자비롭지도 매정하지도 않아욤..
판단하는 것이죠..
#자캐가_보는_영화유형
뭐든 본답니다. 딱히 가리지 않습니다.
#자캐가_버려진_고양이를_본다면
그냥 지나갑니다. 버려진 고양이의 정의가..애매하지만. 아마 잘 해도 신고 선..?
..뭐지. 이 성격파탄자는. -
581 진화주 (7129404E+5) 2019. 9. 29. 오후 9:10:00지은주 재영주 선유주 어서오세요!
>>579 ㅋㅋㅋㅋㅋㅋㅋㅋ 두팔 끌고 조용한 곳ㅋㅋㅋㅋㅋㅋㅋㅋ
앗! 자캐 해시태그!
#자캐가_보내는_추석은
진화도 근무할 거 같아요! 아니면 집에서 혼자 뒹굴뒹굴...? 치킨도 시켜먹고 탱자탱자 놀지 않을까! 하는!
#자캐가_가장_자비로울_때와_가장_매정해지는_때는
가장 자비로울 때는 그 행동을 함으로서 자신에게 이익이 올 때, 가장 매정해질 때는 자신에게 해가 될 때.
몬가 좀 스포같기도 하고.... :3 근데 진화는 웬만하면 다 자비로워요! (?)
#자캐가_보는_영화유형
히어로물 좋아해요!
#자캐가_버려진_고양이를_본다면
현재의 진화라면, 불쌍해하긴 하는데 집으로 데려올 생각은 안 할 거 같네요. -
582 ◆DEkmsneeMo (3066819E+5) 2019. 9. 29. 오후 9:10:19ㅋㅋㅋㅋㅋㅋㅋ 저는 해시태그를 그렇게 많이 하거나 하진 않다보니... 무엇보다 캐릭터도 여럿이고..(시선회피) 그러니까 일단 구경하겠습니다! 아무튼...지은이는 저런 느낌이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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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 하나주 (245287E+59) 2019. 9. 29. 오후 9:12:11>>580
#자캐가_보내는_추석은
송편과 가족과 보름달이 가득하게!
#자캐가_가장_자비로울_때와_가장_매정해지는_때는
착하면 자비! 나쁘면 매정!
#자캐가_보는_영화유형
콰과과과과과과과과과과과광!쾅!!! 퐝!!!! 콰과과과!!!!!!
#자캐가_버려진_고양이를_본다면
캣이다 캔줄게 캔먹자!! -
584 지은주 (3927335E+5) 2019. 9. 29. 오후 9:16:42그치만 유현경감님이라던가 유현경감님이라던가 유현경감님이라던가 한 명정도는(???)(아무말주의보)(무시하고 지나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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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 지은주 (3927335E+5) 2019. 9. 29. 오후 9:16:57오... 다들 그렇군요(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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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 ◆DEkmsneeMo (3066819E+5) 2019. 9. 29. 오후 9:30:35#자캐가_보내는_추석은
유현:음. 좋아. 그래. 추석이지? 다 칼퇴해! 그리고..그러니까 그거지. 그거. 내가 주는 추석 선물이다. 상품권 가져가고.. 오늘 숙직은 내가 서니까 다들 즐거운 메리 추석 보내! 알았지?
#자캐가_가장_자비로울_때와_가장_매정해지는_때는
유현이는 사실 어지간하면 지금 보다시피 상당히 자비로울지도 모르지만, 어떤 '기준'을 넘어서게 되면 상당히 매정하게 바뀝니다. 지금 보이는 모습은 마치 거짓말인 것처럼 말이에요. 그 기준이 무엇인지는 스포일러에요.
#자캐가_보는_영화유형
유현:가족 영화! 드라마! 아무튼 재밌어보이는 영화! 그러니까 그거지. 그거. 일단 영화는 재미가 있어야 해!
#자캐가_버려진_고양이를_본다면
유현:야옹아. 이리 와. 이리 와. 야옹아! 야옹아?! 야옹아아아아아!! (털썩)
그렇다고 합니다!
아무튼 하나와 진화는 그런 느낌이로군요! 각각의 개성적인 모습. 잘 봤습니다! -
587 지은주 (3927335E+5) 2019. 9. 29. 오후 9:36:26오...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 느낌이로군요...(팝그작) -
588 재영주 (1672832E+5) 2019. 9. 29. 오후 9:49:12#자캐가_보내는_추석은
보통 근무를 하거나, 어쩔 수 없을 때는 본가에 가서 오빠랑 싸우고 와요ㅋㅋㅋㅋㅋㅋ 서로 짭새와 비리 검사라며 비하하는 모습을 구경할 수 있답니다...
#자캐가_가장_자비로울_때와_가장_매정해지는_때는
자비로울 때는 보통 아이를 대할 때? 매정할 때는... 철 안 든 어른 대할 때 (진상이나 취객 같은 요소가 붙으면 더욱 매정해짐)
#자캐가_보는_영화유형
보통 영화제에 초청된 작품 위주로 보고, 독립 영화도 좋아하고, 필요 이상으로 잔인하거나 폭력적인 영화만 아니면 잘 봐요!
#자캐가_버려진_고양이를_본다면
일단 지인 중에 임시 보호를 할 수 있는 사람이 있는지 찾아 보고ㅋㅋㅋㅋㅋㅋ 안 된다면 새 주인을 찾을 때까지 본인이 보호 해요 그렇게 주인 없는 고양이 용품과 사료가 집에 한가득... 쏘 일을 만들어서 하는 타입...
다들 영화 취향 진짜 다르네용 영화 약속은 잡으면 안 되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89 ◆DEkmsneeMo (3066819E+5) 2019. 9. 29. 오후 9:51:12재영이는 그런 느낌이로군요! 캐릭터의 정보를 이렇게 하나하나 알아갑니다! 그 와중에...현실 남매로군요!
-
590 시안주 (0719558E+5) 2019. 9. 29. 오후 10:02:04#자캐가_보내는_추석은
낮 3시까지 취침. 일어나서 대강 아침(?)을 때우고 하릴없이 빈둥대다 추석 잘 보내라는 오빠의 문자를 본 시간이 저녁 8시 반. 이 이후론... 또다시 취침!
아부지가 독일인이라 성묘나 뭐 그런건 없겠네요!
#자캐가_가장_자비로울_때와_가장_매정해지는_때는
자비로울때가.... 자비가 -2였던 캐인지라....
자비는 잘 모르겠지만 친한 사람들 앞에선 좀 유들유들해지긴 하죠.
매정할때는 언제나...?
#자캐가_보는_영화유형
총 탕탕 폭탄 뻥뻥 헬기 폭발하는 액션영화!
... 의외로 로코물도 싫어하진 않습니다!☆
#자캐가_버려진_고양이를_본다면
참치캔, 아니면 생수라도 사서 먹으라고 주는 편이네요. 문제는 시안은 동물을 싫어하지 않지만 동물이 시안을 싫어한다는거... -
591 시안주 (0719558E+5) 2019. 9. 29. 오후 10:02:48뭔가 이게 유행인거 같아서요(뻘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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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 ◆DEkmsneeMo (3066819E+5) 2019. 9. 29. 오후 10:03:40어서 오세요! 시안주!! 음. 음. 그렇다면 시안이와 모두가 친해지면 되겠군요! 아무런 문제도 없겠어!!
-
593 지은주 (3927335E+5) 2019. 9. 29. 오후 10:05:32어서와요 시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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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 선유주 (3826469E+5) 2019. 9. 29. 오후 10:07:48#자캐가_보내는_추석은
랩실에 처박혀서 연구를 하거나, 여동생 놀아주러 집에 갑니다
#자캐가_가장_자비로울_때와_가장_매정해지는_때는
자비로울 때는 대부분이고, 매정할 때는... :)))))))
#자캐가_보는_영화유형
예술성 위주의 영화. 장르 가리지 않음. 현재 본 영화중에 가장 최신 영화가 [홀리 모터스], [인시던트]
#자캐가_버려진_고양이를_본다면
직접 키우진 않고, 근처에 들를때마다 츄르나 캔을 까줍니다. -
595 ◆DEkmsneeMo (3066819E+5) 2019. 9. 29. 오후 10:11:50ㅋㅋㅋㅋㅋㅋㅋㅋ 선유의 매정할 때는 대체 어떤 모드인거예요?!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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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6 지은주 (3927335E+5) 2019. 9. 29. 오후 10:16:57오오... 선유도 멋지네요(야광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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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7 ◆DEkmsneeMo (3066819E+5) 2019. 9. 29. 오후 10:31:29오늘도 하루가 조용히, 조용히 흘러가는군요! 다들 하루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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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 다운주 (3928771E+5) 2019. 9. 29. 오후 10:52:04안녕하세요 다운주라 합니다 시식코너에서 빵빵하게 배채웠습니다 저녁은 초밥이었읍니다 너무 배불러서 괴롭습니다,,,,,,,,,(???
갱신 글구 답레 쓰러 가용~~~~~!!!!!!!!! -
599 ◆DEkmsneeMo (3066819E+5) 2019. 9. 29. 오후 10:54:35어서 오세요! 다운주!! 배부르게 드신 모양이네요!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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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DEkmsneeMo (3066819E+5) 2019. 9. 29. 오후 11:23:36우리 스레는 주말이 평일보다 더 조용한 것 같군요? 다들 주말이 더 바쁜 것으로 보아 모두들 인싸인 것이 분명해!
-
601 지은주 (3927335E+5) 2019. 9. 29. 오후 11:25:47갱시ㅣㅇㄴ... 다들 리하이예요~
좀 졸았네옷! -
602 프로 뒷북러 다운 - 아..진화 너무 천사다..... 진화 (3928771E+5) 2019. 9. 29. 오후 11:26:16진화가 손을 놓자 다운은 그대로 뒷목을 쓸어내렸다. 자주 있는 버릇이었다. 이래서 미안하고, 저래서 또 미안하고, 또 이것도 미안하다. 하는 진화의 말에 다소 신경질적으로 대꾸만 하지 않았으면 좋았을 텐데. "당신은 잘못했다 하지 마."하고 어딘가 불만이 가득한 듯, 답답한 표정이 되어선 말이다. 주장을 해도 조금만 더 부드럽게 해주면 나을 텐데도.
"착각하지 마. 난 댁이 반말을 하든 뭘 하든 신경 안 써."
정말이다. 진화가 문득 말을 놓았을 때 당황한 것은 단지 그가 그런 사람으로 보이지 않아서였다. 예상에서 살짝 벗어났다 이거지. 다운은 어느 사이 예와 같은 무표정이 되어선 진화를 똑똑히 노려보며 덧붙였다. "그리고 기분 안 상했어!"라고, 그나마 남은 자존심을 끌어모으듯이 입을 앙다물었다. 하여간 고집불통인 사람이었다.
일종의 사과라. 다운은 얼굴에 못마땅한 기색을 한껏 담았지만, 결국 혀를 차며 고개를 홱 돌려버렸다.
"..그렇게 사과를 하고 싶다면 마음대로 해."
하며 도로 사무실로, 어딘지 뚱한 발걸음으로 돌아가는 길을 앞서 밟았다. 그러다 별안간 멈춰 가만히 뒤돌아본 것이 웃기다면 웃기지만. "저기.." 다운은 자존심에 맞지 않다는 듯 불만스런 얼굴로 눈동자를 빙그르 돌리다가 겨우 말을 꺼냈다.
"...자리 뭐 때문에 바꾸자고 한 거야? 아까."
너무 뒤늦었다. 확실히 그는 빈정 확실히 상한 얼굴이었다. 질문을 꺼낸 것을 다소 후회하고 있는 것 같기도 했다.
//원래 막레를 부탁드리려 했는데요(변명을 시작하며) 맨 마지막 맥락이....너무 정다운스러워서 삭제할 수가 없었어용.......(????(기어다니며.. -
603 ◆DEkmsneeMo (3066819E+5) 2019. 9. 29. 오후 11:28:31어서 오세요! 지은주!! 괜찮으세요? 조셨으면 어서 주무세요!!
-
604 프로 뒷북러 다운 - 아..진화 너무 천사다..... 진화 (3928771E+5) 2019. 9. 29. 오후 11:28:52>>599 너무 배불러서 괴로울 지경입니다,,,,,,,캡띤 안뇨하세요^ㅁ^)/~~~~~~~~~!!
앗 지은주 어서오세용!! -
605 다운주 (3928771E+5) 2019. 9. 29. 오후 11:31:12>>602 이제보니 확실히가 왜..두 번,,,,,,,,,,,(방금 쓴 단어를 까먹는 자신의 뇌를 저주하며~~~~~!!
-
606 칼리주 (7629255E+5) 2019. 9. 29. 오후 11:31:13#자캐가_보내는_추석은
휴일에는 집! 이라는 주의인데 고향집이 아니라 한국에 있는 집에서 쉽니다. 가족이랑은 안부 전화, 받지 않으면 안부 문자 정도만 보내요.
같이 놀 친구가 있다면 밖에 나가서 놀겠지만 대부분의 지인들이 명절 대이동을 하는 관계로 연휴 내내 뒹굴거리고 놀아요. 주로 영화를 보고 남은 시간에는 밀린 집안일이나 자기계발을 하면서 시간을 보냅니다.
#자캐가_가장_자비로울_때와_가장_매정해지는_때는
자비: 웬만큼 미쳐 돌아가는 상황이 아니고서야 항상 자비롭다!
매정: 글쎄요.....? 누군가가 용인하기 어려운 비윤리적인 일을 저질렀을 때?
#자캐가_보는_영화유형
답답하고 음울한 분위기, 기괴한 장면, 심리적 압박감, 불쾌감, 특이한 영상미 등등의 요소가 있는 영화를 좋아합니다. 요소가 특정되어 있다보니 주로 시청하는 건 대부분 공포영화지만 분위기만 충족한다면 다른 장르도 상관 없어요. 사회 비판 영화 등도 앞선 요소를 몇몇 충족해서 보는 편입니다.
#자캐가_버려진_고양이를_본다면
그냥 길고양이라면 지나가는 길에 귀여워하고 말아요. 유기된 것이 확실한 고양이라면 사정상 본인이 직접 보호하고 관리할 수는 없어서 대신해서 도움을 줄 사람을 찾습니다. 인터넷이나 SNS에 도움글을 올린다거나..... :3 -
607 ◆DEkmsneeMo (3066819E+5) 2019. 9. 29. 오후 11:31:26초밥이라..초밥...초밥 뷔페 가고 싶네요. 전에 시험치러 화요일에 갔을 때 애슐리 퀸즈 갔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와. 그렇게 큰 뷔페 처음 봤어요. 안에 초밥도 있고 롤도 있고, 디저트도 있고, 고기도 있고, 스테이크도 있고, 피자도 있고...아무튼 다 있어! (??)
-
608 칼리주 (7629255E+5) 2019. 9. 29. 오후 11:32:21갱신합니다~~~!!!!!!!
>>60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닙니다..........
주말 내내 할 일 미루고 있다가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황에 잇읍니다.........여러분 모두 할일은 제때제때 하는 성실한 참치가 됩시다....... -
609 다운주 (3928771E+5) 2019. 9. 29. 오후 11:33:55칼리주 엇서오세용~~~~!!!!
안이 칼리 영화취향 쵸큼 의외네요 >:ㅁ! 뭔가 되게되게 멋져 >:ㅁ!!!!!!(진짜!) 길고양이 대처법도 넘나리 현실적이면서도 따뜻하구.....ㅠㅠㅠㅠㅠㅠㅠ 칼리야 최고다~~~~!!!!! -
610 ◆DEkmsneeMo (3066819E+5) 2019. 9. 29. 오후 11:34:30어서 오세요! 칼리주! 해시태그로 여러분들의 캐릭터들을 한단계 더 알아가게 됩니다! (극한 고개 끄덕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칼리주...(토닥토닥) -
611 다운주 (3928771E+5) 2019. 9. 29. 오후 11:35:27>>607 헐 마자오 초밥 뷔페 좋죠,,,,, >:ㅁ 세상에나! 캡틴 애슐리 다녀오셨던 건가요 세상에나 부러워 죽겠습니다 으으으으으,,,,,,,(쥬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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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DEkmsneeMo (3066819E+5) 2019. 9. 29. 오후 11:36:13>>611 그때 시간이 비고...점심은 먹어야하고..그래서 조금 호화롭게 먹고 싶어서 당당하게 애슐리 퀸즈 들어가서 결제하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진짜 종류가 완전 다양하더라고요. 중식에 한식에 일식에 디저트에 고기에...피자에...파스타에..어후. 그냥 골고루 먹고 나왔습니다. 콜라도 한 5번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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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재영주 (9492662E+5) 2019. 9. 29. 오후 11:39:23헉 늦었다 모두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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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DEkmsneeMo (3066819E+5) 2019. 9. 29. 오후 11:41:31어서 오세요! 재영주!! 좋은 밤이에요! 재영주는 가장 신입인데 혹시 지금 질문사항이나 그런 것이 있나요? 있다면 얼마든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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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칼리주 (7629255E+5) 2019. 9. 29. 오후 11:42:23안녕안녕하십니까~!!!!
>>609 칼리주 피셜 취향이 어둡습니다!! ^ㅁ^ 얻 멋 있 는 건 가.... ?? 'ㅇ'
사실 저도 약간 칼리같은 취향이긴 한데 문제는 시각적 고어에 면역이 없어서.........ㅜ ㅜ ㅜ ㅜ 공포영화는 패스해버렸습니다......
여튼 결론은 다운이 최고다 레비아탄 마스코트 화난 요키야~~~!!!!!!(???)
:ㅁ 캡틴 완전 멋진 점심식사를 했잖아????? 존경스럽다! -
616 ◆DEkmsneeMo (3066819E+5) 2019. 9. 29. 오후 11:44:55캡틴은 그냥 가끔 다른 지방에 가면 뷔페를 갈때도 있습니다. 요새는 밥값이 또 워낙 비싼 곳이 많아서...그럴바에는 뷔페가 차라리 더 좋기도 하더라고요. 물론 평일 날 한정이지만..(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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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재영주 (8043135E+5) 2019. 9. 29. 오후 11:48:08>>614 무엇이든 괜찮다면... 혹시 위해도 집값 물어봐도 되나요 스카웃 된 친구들 약간 사회 초년생의 나이들인데 집은 어떻게 구하는지 너무 궁금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죄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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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칼리주 (7629255E+5) 2019. 9. 29. 오후 11:51:08>>616 :ㅁ 그래도 뷔페에서 뽕(????)을 뽑을 수 있는 게 어딥니까!!!!!!
>>617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저 이 얘기 들으니까 막.... 애들 자취하는 모습 생각나버렸어요............. -
619 ◆DEkmsneeMo (3066819E+5) 2019. 9. 29. 오후 11:51:38>>617 질문할 수도 있지요! 괜찮습니다! 집값 같은 경우는 익스레이버 레비아탄 팀이 정부 주도하에 결성되는 팀이기 때문에 정부에서 이사 비용이라던가 그런 것을 지원해줍니다. 그렇기에 걱정없이 살면 되는 거예요! 물론 유현이가 서류를 제출해야 하지만, 유현이가 그런 일은 꼬박꼬박 잘하니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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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 재영주 (8043135E+5) 2019. 9. 29. 오후 11:5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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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 재영주 (8043135E+5) 2019. 9. 29. 오후 11:55:55>>6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금 친해지면 자취생 단톡방 있어도 재밌을 거 같아요 가족과 사는 사람들은 절대 이해할 수 없는 그들만의 세계ㅋㅋㅋㅋㅋㅋㅋㅋㅋ
>>619 대박 유현쓰 정말 참된 상사님이셨군요 평생 모시겠습니다.... -
622 ◆DEkmsneeMo (3066819E+5) 2019. 9. 29. 오후 11:56:21음.... 유현이 같은 경우는 내가 해야 할 일이니까요 쪽일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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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 다운주 (3928771E+5) 2019. 9. 29. 오후 11:56:54#자캐가_보내는_추석은
대체로 아버지 집에 가서 뒹굴거리고(feat. 다운: 왜 내가 아버지 집에 가야하는데! 귀찮아 >:ㅁ!!(왔다는 게 함정)) 친척도 서로 시간이 되면 만납니다. 차례에는 그닥 적극적으로 참가하지 않아요. 다운이(특: 찐현실주의자)는 정말로 싫어합니다, 이거. 그리고 안부인사겸 외조부모에게 전화를 겁니다. 이때 자연스러운 발음으로 하이 헬로 하왈유 하는 정다운을 볼 수 있습니다(???
#자캐가_가장_자비로울_때와_가장_매정해지는_때는
기준이 심히 정다운스러워서 제가 설명하긴 힘들지만....(?) 일단 다운이의 가치관+현실을 바탕에 두고...
자비 - 어 글쎄요, 자비라.. 상당히 범위가 좁긴 한데..이성적으로도 현실적으로도 객관적으로도 아무리 봐도 이건 자비를 베풀어야한다, 싶으면 자비로워집니다. 네, 왠지 프로그램 같이요(???) 사실 그밖에도 있긴 해요. 자신이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베풀고 싶을 때. 드물긴 하지만.
매정 - 자비의 앞부분이랑 비슷합니다. 이성적으로도 현실적으로도 객관적으로도 모두 아 이건 레알 아니다 싶음 자비가 마이너스가 되고..매우 냉정해집니다. 특히 현실주의에 기반합니다, 아주 깊이.
#자캐가_보는_영화유형
아무거나요. 자기 기준에서 재미있으면 보통 장르 가림 없이 봅니다. 물론 기분도 따라야하지만요....(정다운 특: 기분파..
#자캐가_버려진_고양이를_본다면
정다운 이 자식이 은근히 동물한테 약하다 이거죠. 다운주 피셜 정다운은 '강한 것에 굉장히 강하지만 약한 것엔 한없이 약해진다'라고 밀고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판단해 키울 수 있을 것 같으면 데려가고 아니면 말지만, 할 수 있는 한 되는 곳까지 보살펴주긴 합니다. 먹이와 물 따위를 챙겨주면서요. 의외로 상당히 신경써줍니다. 생각해보니까 아버지가 원하면 아버지한테 데리고 갈 수도 있네요(?)
흐아니챠 저도 해봤슴다 >:3~~~~~~!!!!!!! -
624 칼리주 (7629255E+5) 2019. 9. 29. 오후 11:58:34>>619 죽을때까지
충성하겟읍니다
노동자....... 일한드............
>>620 헐 쩐다 :ㅁ!!
칼리는 그게 옳은 일이고, 그게 내가 해야 할 일이라고 답할 것 같네요~!! 어느 쪽 비중이 더 큰가하면 옳은 일 쪽이 더 크겠고요! -
625 ◆DEkmsneeMo (3066819E+5) 2019. 9. 29. 오후 11:58:42다운이가 동물에 매우 약하다니...CASE1에서 다운이가 많이 약해진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인가! (??)
-
626 다운주 (3928771E+5) 2019. 9. 29. 오후 11:59:01>>612 안이 세상에, 맛있게 드셨다니 정말로 다행이에요 >:ㅁ!!! 부럽다,,,,,,,,,,,(두번째쥬금..
>>613 앗 재영주 안녕안녕~~~~~!!! 재영이 이미지컬러 rgb코드로 알려주세요~~~~~~!!!!!!(???
>>615 개머싯서요.....(진심!) 안이 고어에 면역이 없는 거 저도 그렇습니다....진짜 공포영화 못 보는 유일한 이유예요 흑흑흑ㅠㅠㅠㅠㅠㅠㅠ(동병상련,,,(?
안이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아닙니다~~~~~!!!!! >:3~~~~~~!!!!!! -
627 재영주 (2622173E+5) 2019. 9. 30. 오전 12:01:40>>626 다운주 안녕~~~~!!! #C7E2CF 인데 혹시 겹치면 바꿔올게용!
-
628 다운주 (719765E+58) 2019. 9. 30. 오전 12:03:10>>620 어어..어디보자 다우니는..... 그게 옳은 일이니까요 + 그게 내가 해야할 일이니까요 인 거 같읍니다..... 네? 왜 후자가 빨간색이냐구요..?
..........=)...? -
629 ◆DEkmsneeMo (6486733E+5) 2019. 9. 30. 오전 12:03:25다들 뭔가 바로바로 이미지컬러 RGB코드를 말하시는데...이건 필시 이전부터 관전을 하면서 다운주의 물음을 예상했음이 분명합...(아님)
-
630 칼리주 (8461186E+5) 2019. 9. 30. 오전 12:05:38오우 우리 친구들 직업이 직업이다보니까 다들 책임감 있네요 멋지다!! >:3
>>623 다우니 성격이랑 가치관 확실한게 넘조아요...... :ㅁ
만약에 뉴애옹을 입양한다면 그친구 이름은 뭐가 될까요??(???)
>>6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결론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31 다운주 (719765E+58) 2019. 9. 30. 오전 12:08:09>>625 뭔가 떼거지로 우어어어어어얽~~>:ㅁ~~~~~~~~!! 하는 동물들한테는 예외일 수도 있습니다.....(???
그중 다친 동물이 있다면 아마 약해짐MAX가 되지 않을까용..? :3
>>627 적용했어용~~~~~~!!!! 아뇨 겹치진 않구요, 우리 스레 사상 첫 초록계열이 들어와서 기쁩니다 이거죠^ㅁ^~~~!!!!!(활짝! -
632 칼리주 (8461186E+5) 2019. 9. 30. 오전 12:08:59>>626 아니 멋있다고 해주니까 기부니가 좋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심리적 쫄깃은 아주 좋아하는데 시각적으로 쨔닌한 건 비위가 안돼...ㅜ (동병상련!!!!)
>>628 :ㅁ 롸 . . . . ?
>>629 !!!!헐 어떻게 아셨지~~~!!!! ^ㅁ^
와 세상에 벌써 12시가 넘었네요.... 저는 이만 가보겠읍니다......... 모두 안녕.........ㅜ -
633 지은주 (8070072E+5) 2019. 9. 30. 오전 12:10:09다들 어서오세요오~ 잘 준비 마치니까 잠이 좀 깨는...(흐릿)
이메레스는... 일단 겉으로 내보이는 쪽은 그게 내가 해야 할 일이긴 한데. 속은.. 이득 쪽이려나요..? -
634 ◆DEkmsneeMo (6486733E+5) 2019. 9. 30. 오전 12:10:57>>632 안녕히 주무세요!! 칼리주!!
-
635 다운주 (719765E+58) 2019. 9. 30. 오전 12:12:59>>629 헉 역시 은밀하게 여쭈어봤어야 했나 >:ㅁ..!!!!(아님
>>630 안이..그렇게 말씀해주셔서 캄사합니다.....(수줍..^-^
어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뉴애옹.....이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아부지가 키우시는 고앵이와 멍멍이한테 머리카락 집착의 연장선인 샴푸랑 린스란 이름을 다 써버려서(;;) 이번에는 강하게 자라라는 의미에서(???)...어...
망치로 짓지 않을까요......(네이밍센스가 괴멸하며.... -
636 다운주 (719765E+58) 2019. 9. 30. 오전 12:13:44앗 칼리주 푹 줌쎄용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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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7 지은주 (8070072E+5) 2019. 9. 30. 오전 12:15:04잘자요 칼리주~ 애옹이.. 지은주는 좋아하지만 지은이가 별로 안 조아해...(눙물)
....논리가 사실 닫는자들의 모 은발 악당 느낌이라..(흐릿)(정작 본인은 공감각자라서 뭔가 싫어할 때랑 좋아할 때랑 그러한 구분점을 대략 알 수 있으면서도) -
638 다운주 (719765E+58) 2019. 9. 30. 오전 12:18:20>>637 닫는자....분명히 아는데...은발 악당이 누구신지 모르겠...어용.......(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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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9 지은주 (8070072E+5) 2019. 9. 30. 오전 12:23:17꽤 최근이라고 합니다..(고개끄덕)
금발과 은발의 부부 악당이시지요...(최근이 맞는지도 모르겠음) -
640 다운주 (719765E+58) 2019. 9. 30. 오전 12:25:43앗 최근이라면 확실히 모를 법하네용 :ㅁ...(요즘 닫는자 접속 안 함..
부부 악당....아오 기억력이 온전치 않아서 알고 있어도 모를 것 같아요~~~~!!(???(땅을치며! -
641 Side story - 그 시각 (6486733E+5) 2019. 9. 30. 오전 12:26:25
어두컴컴한 어둠이 깔려있는 그 어딘가. 푸른 파도 소리는 들려오지 않았다. 하지만 어딘가에서 작게 동물의 울음소리가 들려오고 있었다. 그곳은 어디일까? 주변에 깔린 어둠은 그 답을 가려버리며 더욱 진한 어둠으로 주변을 덮고 있었다.
그 어둠을 밝히는 유일한 빛 아래. 거기에는 누군가의 그림자 두 개가 진하게 깔려있었다. 곧 들려오는 목소리는 믿을 수 없는 것처럼 놀라는 목소리였다.
"정말로, 정말로 그렇게 해 줄 수 있습니까?"
"물론이고 말고요. 고객님. 그렇게 해 줄 수 있으니까 이렇게 온 거죠. 안 그래요?"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갑자기 그렇게 말을 해도..."
"고객님. 잘 생각해보세요. 물론 거절하셔도 상관은 없지만, 다시는 이런 기회가 오지 않아요. 나중에 손가락만 쪽쪽 빨고 후회하실 거예요?"
"......."
"고객님이 바라는 것을 이뤄줄 수 있다니까요? 그것도 고객님의 손으로 직접 말이에요. 그래요. 인정할게요. 어디까지나 우리는 플랜만 짜주는 것 뿐이에요. 하지만 고객님. 저희가 직접 시행하는 것을 바라는 것은 너무 욕심이 지나친 거 아닐까요? 자고로 원하는 것이 있으면 직접 움직여서 쟁취해야 한다고 했잖아요. 안 그래요?"
"...그건 그렇지만..."
"괜찮아요. 정말로 괜찮다니까? 잘 생각해봐요. 만약 성공만 하면..고객님이 바라는 것이 다이렉트로 이뤄지잖아요. 안 그래요?"
마치 악마처럼 속삭이는 목소리는 망설이는 누군가의 귓가를 계속해서 간지럽혔다. 어서 수락을 하라는 듯이, 어서 받아들이라는 듯이... 그리고 그 속삭임은 망설이는 이의 마음을 슬그머니 다른 쪽으로 돌려놓았다.
"알겠습니다. 그럼 시키는대로 하겠습니다. 그런데, 정말로 그렇게 하면 목적이 이뤄지는 거겠죠?"
"그건 고객님이 어떻게 하냐에 따라서 다르죠. 저희는 어디까지나 고객님에게 플랜을 말해주고, 고객님이 그 플랜을 시행할 수 있을 정도의 힘을 주는 것 뿐이니까요."
"...정말로, 정말로 그게 가능한 거겠죠?"
"물론이에요."
속삭이는 이의 목소리는 더욱 달콤하게, 마치 설탕처럼 자신에게 묻는 그 사람의 마음 속에 얹혀졌다. 달콤하고, 달콤한... 시럽같은 목소리가 또 다시 그 사람의 귓가를 부드럽게 녹여내렸다. 그 달콤함에 젖어, 결국 마음을 정했는지 그 사람은 고개를 끄덕였다.
"알겠습니다. 그럼 부탁할게요. 재산의 1/10이라고 했나요? 얼마든지 드리겠습니다."
"네. 네. 1/10. 잘 받을게요. 차후에 저희가 알아서 잘 가져가겠습니다. 고객님. 자. 그럼 지금부터.."
그림자를 보여주던 빛은 갑자기 툭하고 사라졌다. 마치, 자신들의 모습을 그 누구에게도 보여주고 싶지 않다는 듯이... 어둠은 모든 것을 집어삼키고 그 어떤 것도 보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약간의 시간이 흐르고...
[접촉하고 작전에 성공했어요! 퀸. 이제 남은 것은 지켜보는 것 뿐이에요!]
[수고했어요. 하트. 당신은 지시한대로...만일의 경우에는...]
[네! 알고 있어요! 잘 해낼테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그다지 길게 이어지지 않고 끊어져버리는 두 사람의 통화 내용이 들려올 뿐이었다. 짧고 어둡고 의미심장한 통화 내용은 머지 않아 어둠 속에 녹아내려 사라졌고 들려오는 것은 어딘가로 걸어가는 발걸음 뿐이었다. -
642 다운주 (719765E+58) 2019. 9. 30. 오전 12:26:55안이 어쩐지 캡틴 조용하시더라 >:ㅁ!!!! <- ??????
(하고 읽으러 뛰어감~~!!!!!!! -
643 ◆DEkmsneeMo (6486733E+5) 2019. 9. 30. 오전 12:27:44닫는자 은발 악당.... 아니..설마 그 박사님 말입니까?! (동공지진)
-
644 지은주 (8070072E+5) 2019. 9. 30. 오전 12:28:39느낌이 닮았다는 거라서 진짜 그런 생각인 건 아니지만요..
차이점이라면 그분들은 싫어한다이지만 지은은 좋아하지 않는다. 라는 것..?
그리고 캡의 사이드스토리가!(읽읽) -
645 ◆DEkmsneeMo (6486733E+5) 2019. 9. 30. 오전 12:30:17사이드 스토리...별 내용 없습니다! 여러분..!!
-
646 다운주 (719765E+58) 2019. 9. 30. 오전 12:31:37>>641 안이.. 악당님들..설마 호갱행위를 하시다니.......(에상치 못함..!!
안이 도대체 재산의 10%을 갔다바칠 만큼 저 호갱님께 중요한 일은 뭐였던 거지 >:ㅁ~~~~~~~~...!!!!!!!!!(동공지진 -
647 선유주 (3272148E+5) 2019. 9. 30. 오전 12:34:16
1 -
648 선유주 (3272148E+5) 2019. 9. 30. 오전 12:34:51앗 테스트 빼먹었다. 선유 테마곡인데 어때요?
-
649 지은주 (8070072E+5) 2019. 9. 30. 오전 12:35:00재산의 10%....
무슨 기준인가요! 예금의 10%인가요 아니면 부동산과 동산과 주식같은 유동자산 모두의 추정재산치의 10%인가요!(솔직히 후자일 것 같지만) -
650 ◆DEkmsneeMo (6486733E+5) 2019. 9. 30. 오전 12:40:42>>646 아, 악당이 아니라 그냥 사업하는 것일 수도 있지요!! (??)
>>647 안녕하세요! 선유주! 테마곡이라...음. 일단 선유주가 가장 잘 알겠지요? 선유에 대해서는? 뭔가...좀 사이버틱한 느낌이로군요. 이 곡은...
>>649 ㅋㅋㅋㅋㅋㅋ 후자입니다! -
651 지은주 (8070072E+5) 2019. 9. 30. 오전 12:46:15다들 어서오세요~ 테마곡.. 그건 본인 재량..?
잠깐 게임 퀘스트 보느라..
농담성 질문이었는데 답해주셨어? -
652 ◆DEkmsneeMo (6486733E+5) 2019. 9. 30. 오전 12:57:33그래도 질문인데 어떻게 답을 안할 수가 있겠습니까?
-
653 지은주 (8070072E+5) 2019. 9. 30. 오전 1:18:50아... 피곤해...
다들 잘자요...전 자러 갑니다~ -
654 ◆DEkmsneeMo (6486733E+5) 2019. 9. 30. 오전 1:22:21안녕히 주무세요! 지은주!!
-
655 ◆DEkmsneeMo (6486733E+5) 2019. 9. 30. 오전 2:03:21저도 슬슬 자러 가보겠습니다!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
656 사나주 (3430387E+5) 2019. 9. 30. 오전 3:42:33갑자기 밀려들어옴, 현생...(초췌
아 맞다.
시안주 답레는 >>428에 있으니까 참고해주시길 바라요! -
657 우진주 (0634125E+6) 2019. 9. 30. 오전 10:45:09결국 주말에는 한 번도 오질ㄹ 못해떤 우진주는
다시 찾아온 월요일에 절망하며 하루를 보냅ㄴ니다 -
658 ◆DEkmsneeMo (6486733E+5) 2019. 9. 30. 오전 11:02:05갱신하겠습니다!! 다들 좋은 아침이에요!
-
659 누비주 (5945119E+5) 2019. 9. 30. 오전 11:39:30#자캐가_보내는_추석은
맛있는 음식 잔뜩 먹고 행복하게 이불 속에서 뒹굴뒹굴 하는 날로 인식이 됐답니다. 가끔 본가에 가긴 해요.
#자캐가_가장_자비로울_때와_가장_매정해지는_때는
누비는 항상 자비로워요. 배교자와 이도교에게는 아니겠지만....
#자캐가_보는_영화유형
공포영화를 전혀 볼 수 없지만..모 디즈니 실사영화나..로코나..액션이나..고루고루 봐요!
#자캐가_버려진_고양이를_본다면
길냥이면 뽀담뽀담 해주고 밥도 주겠지만 정말 버려진 냥냥이라면 신고해요. 임보처가 되어주거나...서에 데려올수도 있어요..(흐릿) 돌봐주는 동안에는...어...고양이에게 포교하겠지....
갱신해요! -
660 ◆DEkmsneeMo (6486733E+5) 2019. 9. 30. 오전 11:45:50어서 오세요! 누비주! 그런데...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 저 짤은....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
-
661 ◆DEkmsneeMo (6486733E+5) 2019. 9. 30. 오후 12:36:49분쟁 스레의 일로 이제는 정말로 지쳤다고밖엔 말을 할 수 없습니다. 그때 한 번 올라간 뒤에 또 뭔가가 올라오지 않을까 생각이 들긴 했는데 정말 이제는 어떻게 해명하고 어떻게 말을 해야 할지도 알 수가 없네요. 제가 뭘 더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도저히 제가 무슨 말을 해도 점점 의혹만 커져가는 것을 해명할 자신도 없네요.
계속 이런 글이 올라오면 결국엔 의심만 커지게 될 테고 새빨간 감시의 눈빛으로만 보이게 될 것 같고... 그리고 행동 하나하나 의심받고 결국엔 또 이러다가 웹박수 테러당하고 스레의 사람들만 의혹을 받게 될지도 모르고... 혹시 저 사람, 몰래 뒤에서? 이런 소리나 들을지도 모르고... 또 누군가에게 욕 먹고 또 누군가에게 의심당하고... 이젠 모르겠습니다. 정말로.
제가 약속을 끝까지 지키고 싶었는데 도저히 지킬 힘이 나지 않습니다. 정말로요. 진짜 여러분들에게 너무 죄송하네요. 오로지 그것만이 정말로 죄송하고 힘들 나름이에요. 하지만 저도 계속 이런 의혹 속에서 상판을 뛰어야 하는 것이 너무 답답하고 힘이 듭니다. 없는 것을 어떻게 해명하고 증명해야하나요? 정말로요. 도저히 저 글에 대응할 방법이 떠오르지 않아요. 아무리 그래도 저런 글에서 거짓말을 했겠냐라고 하면 제가 어떻게 말을 할 방법도 없고요. 솔직히 정말로 답답합니다.
블루를 어떻게든 이끌고 끌고 가려고 했지만, 도저히 그게 저에게 허락되지 않은 모양입니다. 여기서 1:1을 하고 싶으신 분들은 찾으셔서 하셔도 좋습니다. 상황이라던가 그런 것은 그냥 자유롭게 이용해주세요. 얼마든지 허용할게요. 그리고 설정이나 스토리에 궁금한 점이 있으면 얼마든지 물어봐주세요. 시험을 치러 가기 전까지는 답을 하도록 해볼게요.
그리고, 더 이상 이렇게 상판을 뛸 용기도 뭐도 나지 않는만큼 탈판을 하겠습니다. 제가 나가기 전까지는 계속 이런 글이 올라올 것 같아서...너무 지치고 힘이 드네요. 그냥, 그냥...안 하는 것이 나을지도 모르겠어요. 정말로. -
662 ◆DEkmsneeMo (6486733E+5) 2019. 9. 30. 오후 1:53:48일단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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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 재영주 (1661472E+5) 2019. 9. 30. 오후 2:00:04저는 이 일에 있어서 제 3자나 다름 없고, 길게 레스를 남겨봤자 여러모로 부담이 될 것 같네요. 다만 어느 쪽이든 캡틴이 후회하지 않고, 덜 힘들 수 있는 방향이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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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4 ◆DEkmsneeMo (6486733E+5) 2019. 9. 30. 오후 2:10:32안녕하세요. 재영주. 좋은 오후에요. 2시 50분에 제가 시험 때문에 기차를 타야 해서... 조금 준비를 하고 밥을 먹는다고 조금 늦게 보게 되었습니다. 후회와 덜 힘든 방향이라... 글쎄요. 어떻게 해야 후회를 하지 않고 덜 힘들 수 있을까요? 사실 여기서 끝내면 그저 여러분들에게 미안하고 죄송할 뿐이에요. 블루에 기대를 걸고 시트를 내주셨는데 열린지 1주일 정도만에 닫아버리는 거니까요. 오늘로 딱 1주일이거든요.
하지만...제가 이렇게 있으면서 또 저런 것이 올라온다면 제가 그땐 정말로 버틸 자신이 없어요. 누군가에게 감시를 당할지도 모르고 누군가에게 의심을 받을지도 모르고 더 나아가 누군가에게 테러를 당할지도 모르죠. 하지만 그럼에도 여러분들을 놓고 가자니 제 마음이 편하지 않을 것 같아서 지금 엄청나게 고민 갈등 중이에요. 이렇게밖에 이야기를 할 수 없는 캡틴이라서 정말로 죄송합니다. -
665 이름 없음 (6312294E+5) 2019. 9. 30. 오후 2:15:04안녕 캡틴. 음.... 이번 기수 참가자가 아니라서 그냥 관전자에 불과하지만 나는 캡틴의 1기 진행하던 걸 직접 겪은 사람이라서 말할게. 지금 계속 올라오는 게 나는 악의적인 거라고 밖에 보이지 않아. 그래서, 누비주와 캡틴 둘 다를 믿고 있기 때문에 내 욕심이겠지만 두 사람 다 떠나지 않았으면 좋겠어... 두 사람 다 굉장히 지친 걸 알아서, 이것 자체가 내 욕심일 수도 있겠지만...
ㅡ1기 참가자였던 자비. -
666 다운주 (1742332E+5) 2019. 9. 30. 오후 2:15:40갱신합니다.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최대한 아끼겠습니다. 저도 재영주와 같은 입장입니다. 캡틴이 후회하지 않고 좀 더 마음이 편할 쪽으로 선택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블루를 끝까지 달리고 싶지만, 그와는 관계없이 캡틴이 무슨 선택을 하시든 말리지 않고 수긍하겠습니다. 다만 캡틴이 탈판의 발언을 번복하셔도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을 감히 남겨봅니다.
-
667 하나주 (5590109E+5) 2019. 9. 30. 오후 2:20:49그래요. 캡틴.
당신이 그렇게 생각한다면 어쩔수 없죠.
맞아요. 사실 여기서 모든 일은 그냥... 그냥 즐기면 되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그게 괴롭고 짜증나고 화나는 일들로 변하게 되면 그 땐 정말 떠날 일이 될수도... 있죠.
캡틴. 지금 여기서 캡틴에게 마지막 선택이 남아있어요.
즐거웠던일들이 결국 마지막에는 괴롭고 힘든일로 끝나버리는것.
아니면
계속 어렵고 힘들고 괴로운 일이 있었지만 레스주들과 함께 이겨내고 서로 다독이고 힘내며 끝까지 해내고 떠났다.
이 둘은 정말 정말 큰 차이를 만들어 낼거예요.
이번은 정말로 아주 힘겨운 고난이예요. 계속 고민하고 그저 다 놓아 버리는게 낫겠다 생각 들 정도의 힘든일.
앞으로도 이런 일이 안 일어날거라 말하진 못하겠어요
저 사람이 떠났다고 하지만 그럼에도 아닌척 계속 올지도 모르죠.
저 사람은 지금 괴로워 하고 있어요. 캡틴이 떠나면 조금... 덜 괴로울지도 모르죠. 하지만 그런다고 저 사람은 그저 조금 덜 괴로울뿐 바뀌진 않아요.
캡틴에게만 끝나지 않은 스레가 생길뿐이죠.
그렇지만 정말로 이런 결말을 원하나요
레스주들의 기대, 실망 이런것 때문이 아니예요.
캡틴 당신을 위해서 예요.
당신이 해온일이 제대로 된 결말로 맺길 바래요.
이런 식의 결말은... 안됩니다.
아쉬움과 안타까움 그리고 자책감만이 남을거예요... -
668 하나주 (5590109E+5) 2019. 9. 30. 오후 2:24:13물론 지금 바로 돌아오란건 아니예요.
힘겹고 어려운 지금은... 쉬는게 좋겠죠.
일주일 정도라도 푹 쉬어 주세요. 그리고 나서 제대로 답변해 주세요. -
669 ◆DEkmsneeMo (9571316E+5) 2019. 9. 30. 오후 2:24:39일단 다들 안녕하세요. 제가 이런저런 글을 남기고 싶긴 한데 시험을 치러 이동중이어서... 기차도 타야하는지라 바로바로 답이 힘든 점. 조금만 양해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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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 다운주 (0114712E+5) 2019. 9. 30. 오후 2:28:35괜찮습니다. 부디 괜찮으실 때 찾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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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1 하나주 (0309039E+5) 2019. 9. 30. 오후 2:29:32아뇨. 답레 하지말고 쉬세요.
일주일뒤, 아니 적어도 내일 레스를 주세요.
그러지 않으면 전 그 레스를 보지 않겠어요. -
672 다운주 (4383937E+5) 2019. 9. 30. 오후 2:30:40그리고 모쪼록 시험 무사히 치르시길 바랄게요. 상판보다 더 중요한 현실의 중요한 기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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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3 누비주 (1651135E+5) 2019. 9. 30. 오후 2:33:09저는 모르겠습니다. 진실인지 거짓인지 몰라도 목숨의 경중을 함부로 다룬다는 점에서 적잖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잠시만 쉬고 올게요. 예. 저녁에 봐요. -
674 다운주 (748186E+56) 2019. 9. 30. 오후 2:35:43누비주도 부디 푹 쉬고 오세요. 후회하지 않고 가장 마음이 편하실 선택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말리진 않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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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 다운주 (4383937E+5) 2019. 9. 30. 오후 2:43:59그리고 발언을 고민했지만.. 하나주 말씀이 지나치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두 분은 심란하실 텐데 무조건 언제 오라고 말씀하시는 건 두 분께 큰 부담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혹여나 하는 노파심에 미리 써두지만 싸우자는 것도, 하나주의 발언이라서 지적하는 것도 아니라는 사실을 밝힙니다. 다만 발언 자체가 지나치시다고 볼 뿐입니다. -
676 하나주 (0309039E+5) 2019. 9. 30. 오후 2:53:11지금은 여러가지로 마음이 복잡하게 되어 있어 글을 쓰면 안될거라 생각했습니다.
조금 쉬고 여기랑 관계없이 마음 좀 놓고 시간을 보낸뒤 정리가 되면 오셨으면 했습니다.
하지만 조금 말이 지나칠수도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
그래도 시간을 보내며 쉬고 난다음 글을 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압박감이나 부담이 없이 쉬고 마음을 제대로 정리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같이 심리적으로 힘들때는 정말 자신이 원하는 선택을 하게 될수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부디 쉬고 나서 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677 다운주 (3485637E+5) 2019. 9. 30. 오후 2:55:53>>676 작은 의견 고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 잠시 쉬고 오겠습니다. -
678 하나주 (0309039E+5) 2019. 9. 30. 오후 2:59:34>>677
아뇨 저도 레스가 조금 날카로웠던거 같습니다.
'답레하지말고 쉬세요'가 아니라 '꼭 답레 해주시지 않아도 됩니다' 이런 식으로 썼어야 하는데.
조금 저도 감정적으로 안 좋은것 같습니다.
캡틴도 다운주도 다른 분들에게도 죄송합니다.
일단 저도 쉬고 오는게 좋겠습니다. -
679 ◆DEkmsneeMo (9571316E+5) 2019. 9. 30. 오후 3:13:16기차역에 도착하고 기차를 타고서 갱신합니다. 사실 무슨 말이라도 하는 것이 편할 것 같네요. 다운주도 하나주의 레스도 잘 읽었어요. 도착해도 6시까진 자유라서 조금은 얘기를 나누고 싶네요. 어차피 실습할 컴퓨터도 없고요.
모두의 레스나 그런걸 볼때마다 대체 이게 뭐라고 이렇게..라는 생각이 드네요. 일단 이 레스 쓰면서 기차가 와서 타고 가만히 생각중이에요. 뭘 해야... 그래요. 뭘 해야 후회가 없을까.
사실 아직도 답을 모르겠습니다. 제가 뭘 해야 만족할수 있을지. 하지만 저는 누군가를 미워하거나 할 수가 없네요. 제 이름이 쓰여있다면 필시 무슨 이유가 있었겠죠. 제가 정말로 싫다거나 하는 등으로요. 하지만 전 그렇다고 해도 미워하고 싶지가 않네요.
...정말로 저 분이 자살을 하고 마지막에 글을 남긴건진 잘 모르겠지만 만약 그렇다면 그저 삼가고인의 명복을 빌 뿐이에요. 그래요. 전 누군가를 미워할수가 없네요.
제가 캡틴을 하는 이유. 그건 제 만족도 있지만... 여러분들이 제가 만든 세계관에서 노는 것이 좋았기 때문이기도 해요. 제 세계관에서 여러분들의 캐릭터가 뛰고 활동하고 놀고 그런 것이 좋아요. 전... 그게 제 즐거움이에요. 그 힘든 판정도 그거 하나만 보고 했어요.
......
그 즐거움을 한번만 더 욕심내볼게요. 딱 한번만 더요. 이런것이 허락이 된다면... 정말로 딱 한번만 더 어떻게 이 악물고 버텨볼게요. 하나주의 레스, 마지막 줄을 위해서라도요. 그게 기차를 타고 냉수 마시면서 제가 낸 결론이에요. 다 놓고 싶고 그냥 다 깨버리고 싶은데... 이거 하나를 도저히 놓을 수가 없네요. -
680 하나주 (0309039E+5) 2019. 9. 30. 오후 3:22:11제가 방금 전에 쓴 레스 인데요
바로 방금전에 반응 안 하겠다고 레스를 썼는데, 쉬라고 했는데
바로 쓰셨네요...
반응 하지 않겠다던 저도 바로 레스를 써버렸고요.
어휴 저도 참 바보 같네요.
캡틴이 계속 하겠다고 마음 먹은 레스에 고맙다고 쓰고 싶고 응원의 말도 쓰고 싶어서, 참질 못하겠네요.
고마워요. 그리고 시험 잘 치길 바래요.
그리고 시험 전 까지는 푹 쉬세요! 시험인데 힘내야죠! -
681 이름 없음 (782958E+58) 2019. 9. 30. 오후 3:23:44안녕하세요. 익스레이버 스레에 참여한 적은 없지만, 항상 재미있게 관전하던 한 참치입니다. 이런 불미스러운 일 때문에, 스레원도 아닌 사람이 난입하는게 달갑지 않으실수도 있으시겠지만, 누비주, 스레주의 말 다 믿고 있다는 말, 응원의 말 위로의 말 드리고 싶어 레스 올립니다.
지금 올라오는 의혹들은 굉장히 악의적인 누군가의 자작극이라고 생각해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 지 모르겠지만 일단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번 일로 사이트에 정나미가 떨어지셨더라도 이해될 상황이지만, 그래도 저는 누비주, 스레주께서 탈판을 하지 않으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자신의 탓도 아닌 일 때문에 사이트를 떠나게 되는 건 너무 억울하잖아요. 당분간은 스레주 일은 하고 싶지 않으셔도, 휴판을 하고 싶으셔도 이해는 하지만... 부디 이런 일 때문에 영영 탈판을 하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익스레이버 스레를 재밌게 관전했던, 그리고 앞으로도 관전하고 싶은 한 참치가. -
682 이름 없음 (782958E+58) 2019. 9. 30. 오후 3:25:44이런, 두서없는 글을 쓰고 있던 동안에 익스레이버 캡틴께서 이미 다녀가셨네요. 잘 생각하셨습니다. 항상 응원해요.
그럼 이만 참치는 익명으로 사라지겠습니다..... -
683 ◆DEkmsneeMo (9571316E+5) 2019. 9. 30. 오후 3:31:05이래보여도 상당히 고민갈등을 많이 했어요. 아마 느껴지지않을지도 모르지만요. 다만 저도 사람이어서 많이 지쳤어요. 정신적으로도 너무 흔들리고요.
하지만 그럼에도 첫날부터 시트가 수도 없이 들어오고 이전에도 계속 들어오고 위키를 들어가니 보이는 수많은 캐릭터. 이걸..놓을 수가 없네요.
블루는 제 마지막이 되겠지만, 그렇기에 더 이를 악물어보겠습니다. 관전자 분도 감사합니다. -
684 ◆DEkmsneeMo (9571316E+5) 2019. 9. 30. 오후 4:42:40마지막 결심을 하고 제대로 해보려 했지만 느꼈습니다. 이 이상은 그 무엇도 안된다는걸요. 그렇기에 블루는 1주일밖에 되지 않았지만 끝내겠습니다. 그저..그저 여러분들에게 죄송할 뿐입니다. 이 이상은...제가 버틸수 없어요. 정말로 죄송합니다.
이렇게 있을바에는 그냥 여길 나가서 다른걸 하고 살고 싶어졌어요. 분쟁스러에 올린 말 그대로입니다. 그냥 사라질 순 없으니... 질문이 있으면 답할게요. 오늘 밤 12시까진 있겠습니다. 6시부터 7시 50분 까진 시험이기에 힘들것 같네요.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이런 무책임한 캡틴이어서. -
685 하나주 (5590109E+5) 2019. 9. 30. 오후 4:58:01아닙니다.
그냥 있기에는 여기서 정말 상처를 너무 입은거 같네요.
스레를 못 끝냈다는것 보다도 여기서 있는동안 입을 상처가 더 아플거 같아 저도 더이상 붙잡기는 어랴울거 같네요.
정말 이젠 놓아야 할때 인거 같습니다.
일주일 정도였지만 정말 재밌었습니다.
감사해요.
버티고 조금만 있어보라고 했던게 잘못인가 생각이 들곤 하네요.
여기서 상처 받은건 잊고 현실에서 보람차고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
686 ◆DEkmsneeMo (9571316E+5) 2019. 9. 30. 오후 5:03:1212시에서 새벽 2시로 연장할게요. 스토리라던가 그런 것들에 대해 궁금한 것이 많을테니까요,
그리고..고마워요. 하나주... 그리고 미안해요. -
687 다운주 (7172925E+5) 2019. 9. 30. 오후 5:05:36일이 결국 이렇게 되었군요. 말이 중구난방이 될 것 같아 잠시 생각도 감정도 모두 정리하고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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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8 사나주 (1600886E+5) 2019. 9. 30. 오후 5:09:03제가 뭐라 할 수 있을까요. 이 상황은 제 3자인 제가 봐도 힘들 뿐이고, 당사자인 캡틴은 더더욱 맘고생이 심할텐데. 이 상황에서 캡틴의 탈판을 말리고 엔딩까지 가라는 책임을 지울 수 있을까요.
저는 캡틴의 의견을 존중할게요. 탈판 하시더라도 모든 일이 잘 풀리고, 상판에서 받은 상처들이 전부 치유됐으면 하는 바람 뿐입니다. ... 힘내세요. -
689 지은주 (8070072E+5) 2019. 9. 30. 오후 5:09:56아니 오랜만에 오후까지 푹 자고 빡겜도 해볼까. 하고 면접 연락도 받고 일어났더니 이게 무슨 일이야..(멍댕)
잠깐..잠깐 머리 좀 정리하겠습니다.
일단 다들 안녕하세요.. -
690 하나주 (5590109E+5) 2019. 9. 30. 오후 5:11:03아니예요.
오히려 제 말을 들었는데도 마음을 잡고 결단 했다니 저는 이해해요.
끝내야 할때는 끝내야 한다는걸 아신거죠.
오히려 이후로 제 말이 족쇄처럼 되어 더 힘들고 괴로울지도 모른다 생각했는데.
나가고 싶은데 너무 괴로운데 내 말 때문에 못 떠나게 되버리는건 아닐까 하고요.
저는 어쩌면 결단을 내려주셔서 다행이라고도 생각합니다.
그러니 저 또한 고마워요. 제가 한 말은 그냥 잊으시면 되요.
굳이 끝맺어야만 좋은것만이 있는건 아니니까요.
열린 결말 그런거 있잖아요? 그런거죠. -
691 ◆DEkmsneeMo (9571316E+5) 2019. 9. 30. 오후 5:21:53다들 안녕하세요. 일단 이동 중이고 시험도 코앞이라 정신정리중입니다. 이건 이거 저건 저거. 분류해야죠. 그저..무책임한 캡틴이라서, 저 혼자 편해지고 싶다고 이리해서 미안할 나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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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2 하나주 (5590109E+5) 2019. 9. 30. 오후 5:26:53책임감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는건 맞는 말이지만...
지금은 조금 다르다고 생각해요.
캡틴은 이미 충분히 책임감을 보여줬어요.
다른 사람은 몰라도 저는 캡틴이 책임감이 부족했다고 보지 않아요.
캡틴도 현실을 살아가는 사람이죠. 친구들이랑 보드게임 하다가 질렸다고 떠난다고 책임감 없는 나쁜놈이 되진 않아요.
작은 보드게임 정도인데 그러는게 이상하죠?
상황판도 마찬가지로 잠깐 놀고 가는 놀이터예요.
떠난다 해도 지금껏 열심히 했는데... 캡틴은 편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해요.
수고했어요. 그리고 푹 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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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3 ◆DEkmsneeMo (9571316E+5) 2019. 9. 30. 오후 5:34:31그리 말해줘서 고마워요. ...이왕 이리 된거 스토리가 궁금하면 다 물어봐주세요. 다 답할테니. 저녁 6시에서 7시 50분까진 시험이라 못 보니 양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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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4 ◆DEkmsneeMo (9571316E+5) 2019. 9. 30. 오후 5:43:34슬슬 시험장에 들어가야겠네요. 다녀올게요. 다들..너무 우울해하진 마시고..알았죠? 다녀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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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5 하나주 (5590109E+5) 2019. 9. 30. 오후 5:43:58갔다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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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6 지은주 (8070072E+5) 2019. 9. 30. 오후 5:59:48쌀을 씻으니 정화되는 기분..이군요. 일단... 시험장에 들어가셨으니. 시험 잘 치고 오시라는 말도 공허할 뿐이겠지요. 그래도 잘 치길 바라며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캡이 그렇게 결정을 내리셨다면 그건 어쩔 수 없는 일이겠지요.
책임감이 없고 있고의 문제가 아니라. 저렇게 공격하는 것에 책임감을 가지고 이끌어나가는 것이 대단한 것이지. 그만둔다고 해서 누가 무어라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가 해드릴 수 있는 건 도닥임 뿐이려나요.
간혹은 이럴 때 무력감이 느껴지네요. -
697 진화주 (117595E+56) 2019. 9. 30. 오후 6:03:36어... 저는 맨날 늦네요... 아까 낮에, 참치가 조용할 때 한 번 들어왔다가 다시 접속한건데... 그사이에... ._.) 뭐라고 말이라도 하고 싶은데 이미 캡의 의지가 확고해보이셔서 첨언을 못하겠네요. 개인적으로는 캡이 어장을 이어가주셨으면 하는 마음이었는데 밀린 레스들을 정주행하니 차마 그러지도 못할 거 같구요.
진화 정말 열심히, 애정 담아서 만든 아이였는데 씁쓸하기도 하고... 그렇네요. 제가 아직 밖이라서 말도 횡설수설하고...
여튼간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는 아직 상황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할 거 같아요... -
698 다운주 (719765E+58) 2019. 9. 30. 오후 6:06:39한 시간이면 정리가 될 줄 알았더니 그건 또 아니었네요. 무어라 쓰면 좋을지. 아직도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듭니다.
하지만 말리지 않기로 했으니까요. 캡틴이 그것으로 마음이 편하시고 후회하시지 않으신다면 저도 수긍하겠습니다. 애당초 즐겁자고 오는 곳이니 저도 캡틴이 마음고생을 하지 않으시길 바라고 있으니까요. 부디 캡틴의 마음이 치유되길 바랄 뿐입니다. 해드릴 수 있는 것이 없어 무력해지네요. 지금까지 수고 정말로 많으셨습니다. -
699 다운주 (719765E+58) 2019. 9. 30. 오후 6:11:58솔직히 말하자면 아쉽습니다. 다운이는 제가 간만에 만든 손에 잘 맞는 캐릭터였고, 그만큼이나 애정도 많이 들어갔으니까요. 이 스레에 딱 맞도록 만든 캐릭터라서 어디에 재활용하기도 녹록치 않을 듯하네요.
스토리도 너무 궁금했고, 심지어 전 눈캐도 있었는지라.
정말.. 아쉽네요.
죄송합니다. 별 말이 다 나오네요. -
700 사나주 (1600886E+5) 2019. 9. 30. 오후 7:14:32최대한 말을 아끼려고 했지만, 이렇게 끝내면 안될 것 같아서 말을 더 얹어볼게요.
캡틴의 잘못은 없어요. 아무런 근거도 없이 몰아세워서 탈판을 유도한 사람들의 잘못일 뿐이죠. 그러니까 캡틴이 결백하다면 너무 상처 받지 말고 죄송하다고도 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해요. -
701 누비주 (4496048E+5) 2019. 9. 30. 오후 7:16:32캡틴의 결정을 존중할게요. 상처 받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부디 마음이 편한 결정이면 좋겠지만..다들 감사했습니다.
저도 11시까진 남아있을게요. -
702 다운주 (719765E+58) 2019. 9. 30. 오후 7:38:07아오, 제가 한 시간 전에 대체 무슨 짓을 저지른 거죠? 좀 더 쉬고 왔어야한 건데, 정말로 죄송합니다.
부디 다들 너무 상처 받지 않으셨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
703 진화주 (6437108E+5) 2019. 9. 30. 오후 7:41:29다들 비슷한 심정일텐데요. 너무 자책하지 않으셔두 될 거 같아요. ._.)
저도 조금 쉬다가 왔어요. 아쉬움이 남는 건 어쩔 수 없네요. 캡께서도 많이 지치셨을테니 결정이 번복되는 일은 없을 듯하구... 익스레이버 정말 제가 많이 아꼈는데...
다들 너무 상처받거나 상심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짧은 시간동안 정말 즐거웠구... 일단 저는 캡이 돌아오실 때까지 기다릴래요. 작별인사나 캐릭터의 후일담등은 그 이후에 해도 늦지 않으니까요... -
704 다운주 (719765E+58) 2019. 9. 30. 오후 7:43:22진화주 어서오세요. 그렇게 말해주셔서 고마워요 :>
하고 싶은 말, 너무 쌓여 있어서 어느 것이 옳은지도 확신하지 못하겠네요. 이중 하나는 캡틴께 여쭈어봐야할 듯 싶고. -
705 ◆DEkmsneeMo (07259E+56) 2019. 9. 30. 오후 8:21:14시험이 끝이 나서 다시 돌아왔습니다. 사실 더 빨리 끝났는데 핸드폰을 켜니 영문도 알 수 없게 3퍼... 그래서 충전하고 왔어요. 안녕하세요 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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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6 다운주 (719765E+58) 2019. 9. 30. 오후 8:22:32캡틴 어서오세요. 괜찮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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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 진화주 (6437108E+5) 2019. 9. 30. 오후 8:23:09캡틴 어서와요. 고생 많으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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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 다운주 (719765E+58) 2019. 9. 30. 오후 8:23:55사실 그동안 질문을 몇 개 생각해두었습니다. 캡틴이 답하실 여력이 되시고, 괜찮으시다면 올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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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9 사나주 (1600886E+5) 2019. 9. 30. 오후 8:24:08어서오세요 캡틴, 이런저런 일이 있었지만 그래도 시험을 잘 치뤘길 바라요... 괜찮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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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DEkmsneeMo (07259E+56) 2019. 9. 30. 오후 8:25:17정말 놀랍게도 시험은 합격할 것 같네요. 이 무슨 아이러니인지... 일단 기차안이라서 여력은 있습니다.얼마든지요. 그리고 보아하니 또 한바탕 있었군요. 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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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 다운주 (719765E+58) 2019. 9. 30. 오후 8:26:12시험 잘 보신 듯해 정말로 다행이에요 :) 그러면 실례를 감수하고 잠시 정리하고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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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 다운주 (719765E+58) 2019. 9. 30. 오후 8:27:24제일 먼저 생각났던 질문들입니다. 천천히 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1. 메인 빌런이 될 예정이었던 조직의 설정과 목적이 궁금합니다.
2. 유현이의 부하 폭력 사건의 전말이 궁금합니다.
3. 채아는 어떤 식으로 합류할 예정이었을까요?
4. 메인 NMPC가 스토리와 관련해 품은 비밀이 궁금합니다.
5. 위해도가 설정하셨다시피 익스파가 공개되는 조금 특수한 공간인데, 이와 관련해 스토리에 빚을 갈등, 고난 같은 시련 플롯이 계획되어 있었을지 궁금합니다. -
713 ◆DEkmsneeMo (07259E+56) 2019. 9. 30. 오후 8:38:41이건 핸드폰으로 답하긴 조금 길지도 모르겠네요. 어차피 오늘이 지나면 탈판하기로 했으니 털건 다 털게요. 일단 가볍게 대답할 수 있는 3번과 5번부터.
예상하신 이가 있을진 모르겠지만 채아는 경찰임과 동시에 익스퍼 관리부 요원이에요. 그래서 익스파 사건을 해결하는 익스레이버를 지원하는 느낌으로, 한 명의 경찰로 합류할 예정이었어요. 5번은 그것보다는 진엔딩 분기였습니다. 여러분들의 활동으로 계산이 되고 그로 인해 엔딩분류가 있었을 거예요. -
714 ◆DEkmsneeMo (07259E+56) 2019. 9. 30. 오후 8:40:07남은 3개는 집에 가서 노트북을 잡으면 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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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다운주 (719765E+58) 2019. 9. 30. 오후 8:41:25캡틴이 편하실 때 언제든지 답해주셔도 전 좋아요 :>
그랬군요. 채아가 익스퍼 관리부 요원인 줄은 전혀 짐작하지 못했네요. 진엔딩 분기라면..배드엔딩도 계획되어 있었던 걸까요? -
716 ◆DEkmsneeMo (07259E+56) 2019. 9. 30. 오후 8:43:38물론 있었습니다. 배드, 노말 1, 2, 진 4개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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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 다운주 (719765E+58) 2019. 9. 30. 오후 8:44:21각각의 내용 요약본이 궁금한데 여쭈어봐도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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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 사나주 (1600886E+5) 2019. 9. 30. 오후 8:45:53진엔딩의 숫자가 굉장히 많았었네요... 음, 그러기에 여러모로 아쉽게 느껴지네요. 캡이 많이 준비한 노력이 엿보여서요....
음... 사실 싱크빅 있는 질문이 떠오르지 않네요. 그냥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보죠. 시장님은 흑막이였나요? -
719 ◆DEkmsneeMo (07259E+56) 2019. 9. 30. 오후 8:48:59>>717 그건 노트북으로 답하겠습니다.
>>718 흑막은 아니지만 모든 것의 시작입니다. -
720 시안주 (5941253E+5) 2019. 9. 30. 오후 8:50:32어어... 데이터를 다 써버려서 지금까지 무슨 일이 있던건자 방금에서야 다 확인했네요.
저는 딱히 질문이 떠오르질 않아서... 나중에 생각나면 슬쩍 껴보겠습니다.
그리고 캡틴 시험 정말 수고하셨어요! -
721 다운주 (719765E+58) 2019. 9. 30. 오후 8:50:36>>719 알겠습니다.
실은 이건 미련의 연장선인데, 위에서도 말했듯 눈캐가 있었습니다. 영영 감추고 떠나면 후회할 것 같은지라, 밝혀도 괜찮을지 여쭈어보고 싶습니다. -
722 다운주 (719765E+58) 2019. 9. 30. 오후 8:50:56시안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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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선유주 (3272148E+5) 2019. 9. 30. 오후 8:52:09아... 세상에. 캡틴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할 말은 많은데 섣불리 정리하기가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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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 진화주 (6437108E+5) 2019. 9. 30. 오후 8:52:13캡 시험 수고하셨습니다. 우선... 저는 사이드 스토리에 나왔던 트럼프 형제들의 목적이 궁금했어요. 알려주실 수 있으실까요?
이왕이면 진화 이야기도 풀고 싶긴 한데... 조금 더 상황을 지켜봐야겠네요. ._.) -
725 진화주 (6437108E+5) 2019. 9. 30. 오후 8:52:47시안주 선유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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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 ◆DEkmsneeMo (07259E+56) 2019. 9. 30. 오후 8:52:50여기서 합의하에 일대일을 만들어도 좋고 익스레이버를 새롭게 이어서 하고픈 분이 계시면 이으셔도 괜찮습니다. 물론 2기 설정 그대로는 곤란하지만요.
그리고 안녕하세요. 시안주. 그리고 감사합니다. -
727 다운주 (719765E+58) 2019. 9. 30. 오후 8:53:03선유주도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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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사나주 (1600886E+5) 2019. 9. 30. 오후 8:54:49시안주와 선유주, 진화주도 어서오세요.
사나가 특히 비밀투성이 캐릭터였죠... 밝힌 게 없어서 여러모로 아쉽기도 하네요. 이왕 이렇게 된거 뒷설정을 말하고 싶긴 하지만, 지금은 말을 아끼겠습니다. -
729 ◆DEkmsneeMo (07259E+56) 2019. 9. 30. 오후 8:54:50선유주도 안녕하세요! 일단 스토리의 핵심과 관련된건 핸드폰으로는 너무 길어지니 집에서 노트북으로 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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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다운주 (719765E+58) 2019. 9. 30. 오후 8:55:52허락을 받았으니..음, 실례와 약간의 창피함을 무릅쓰고 밝힐게요. 사실 분명 눈캐인데, 호캐 같기도 한 캐릭터였습니다만...진화였습니다. 정말 좋아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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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DEkmsneeMo (07259E+56) 2019. 9. 30. 오후 8:56:28그건 그럴것 같았습니다. (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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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 다운주 (719765E+58) 2019. 9. 30. 오후 8:56:57앗..저 숨기는 거 정말로 못하거든요 :>... 창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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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 선유주 (3272148E+5) 2019. 9. 30. 오후 8:57:58어... 솔직히 진화랑 하는 일상에서 눈치 채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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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4 사나주 (1600886E+5) 2019. 9. 30. 오후 8:58:53저도 관전하면서 사알짝 예상은 하고 있었거든요.(?)
어쨌든 매력적인 캐들과 좀 더 이야기도 해볼걸 그랬고... 정신이 없어도 접률을 더 높일걸... 부캡으로서 일도 열심히 했어야 했는데. 여러모로 후회하고 있는 중이에요.(._. -
735 진화주 (6437108E+5) 2019. 9. 30. 오후 8:58:53앗... 앗.... 진화 예쁘게 봐주시구 좋아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이럴 줄 알았다면 다운이랑 일상 더더 많이 돌려둘 걸 그랬어요. 다운이랑 티격태격하는 것도 너무 좋았고 즐거웠는데...! 뭔가 갑자기 쑥스러워지네요. 진화야 너가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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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6 다운주 (719765E+58) 2019. 9. 30. 오후 8:58:57사나의 설정..정말 너무 궁금했죠. 우리 스레 신비주의의 대명사 사나.. 일상 돌리면서 투닥..거림의 수준을 넘어서긴 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정말 즐거웠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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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 다운주 (719765E+58) 2019. 9. 30. 오후 8:59:32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창피해죽겠다. 다들 그러지 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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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8 재영주 (1661472E+5) 2019. 9. 30. 오후 9:00:3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운주 창피해 하시니까 저는 넘기기로 하구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즐거웠습니다! 참 재영이 시트 하이드 처리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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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9 다운주 (719765E+58) 2019. 9. 30. 오후 9:00:42>>735 정말 좋아했어요.. 하지만 이제 미련은 버려야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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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 시안주 (5941253E+5) 2019. 9. 30. 오후 9:00:51(뭐야 나만 몰랐었나)<<눈새가 한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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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1 다운주 (719765E+58) 2019. 9. 30. 오후 9:01:05재영주 어서오세요. :) 안이 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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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2 사나주 (1600886E+5) 2019. 9. 30. 오후 9:01:52신비주의 사나... 결국 영원히 신비주의로 남게되며.....(?
앗 베일 벗은 모습이라도 공개해도 괜찮을까요...:3 -
743 시안주 (5941253E+5) 2019. 9. 30. 오후 9:02:23>>742
완전 좋습니다! -
744 ◆DEkmsneeMo (07259E+56) 2019. 9. 30. 오후 9:02:47하이드 처리하겠습니다. 집으로 가면요. 아무튼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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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5 누비주 (4496048E+5) 2019. 9. 30. 오후 9:03:29어서오세요. 시험 수고하셨고 집으로 가는 길 무탈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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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6 다운주 (719765E+58) 2019. 9. 30. 오후 9:03:52누비주 어서오세요. 누비주도 부디 마음 추스리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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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 진화주 (6437108E+5) 2019. 9. 30. 오후 9:04:02>>739 음.... 뭐라구 해야할까요 이걸.... ._.) 다운이랑 다운주가 진화를 많이 아껴주셨다면, 그리고 만약 원하신다면 솔직하게는 1:1 스레를 사용할 의향도 있긴 해요...! 하지만 커플 관계도 아니거니와 다운주도 부담스러워하실 거 같구... 만약 다운이를 재활용하실 계획이 있으시다면 걸림돌이 될테니까요! 그렇네요... 저도 진화가 애착이 많이 가는 아이라 그런가 쉽게 놓여지지도 않구... 으으 말 꼬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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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8 진화주 (6437108E+5) 2019. 9. 30. 오후 9:04:33재영주 누비주 어서오세요! 누비주도 오늘 마음 고생 정말 심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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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 누비주 (4496048E+5) 2019. 9. 30. 오후 9:06:07저는 괜찮습니다. 어차피 탈판이 결정된 이상 미련이나 후회는 없어요.
다만 한가지 익스레이버 스레에서 아쉬운게 있다면 일상을 돌려보질 못했다는 점이네요. 음. -
750 사나주 (1600886E+5) 2019. 9. 30. 오후 9: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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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 다운주 (719765E+58) 2019. 9. 30. 오후 9:08:13>>747 네? 아니, 잠시만요.
조금 놀라서 그런데..우선 이걸 여쭙겠습니다. 제가 눈캐 발언을 했기 때문에 억지로 부담을 지시는 걸까 걱정되는데, 그것이 맞는지 아닌지를 알고 싶습니다. 저는 진화주 부담 드리고 싶지 않아요 ':( 어떤 답변이 돌아오더라도 수긍하겠습니다. -
752 다운주 (719765E+58) 2019. 9. 30. 오후 9:09:45사나 너무 예쁘네요.. 베일을 쓰는 것도 이해가 돼요...저렇게 예쁘면 다 사나만 볼 거 아니야,,,,,,(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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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3 선유주 (3272148E+5) 2019. 9. 30. 오후 9:10:23저도 그냥 이대로 끝내긴 아쉬운데... 허가가 떨어진 비설이랑 선유 개인에 관한 비설 풀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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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4 선유주 (3272148E+5) 2019. 9. 30. 오후 9:10:50헉...사나 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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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 시안주 (5941253E+5) 2019. 9. 30. 오후 9:12:59사나 겁내 이쁘다...
저어는 비설도 뭣도 없는지라 딱히 풀만한것도 없네요. 옆에서 조용히 추임새 좀 넣고 있겠습니다. -
756 진화주 (6437108E+5) 2019. 9. 30. 오후 9:15:40>>751 아뇨 저는 부담스럽지 않아요! >:ㅁ 저도 1:1 이야기 하면서 혹시 다운주가 기분 나빠하실까 조금 걱정스러웠는데... 다운주가 불편하시다면 굳이 1:1을 세우지 않아도 괜찮답니다!! 그저 익스레이버 아이들의 이야기가 더 궁금하구... 그럴 뿐이지 절대 부담스럽거나 무게를 가지고 한 말은 아니에요!
그리고 사나 넘 예쁘다.....ㅠㅠㅠㅠㅠㅠㅠㅠ -
757 누비주 (4496048E+5) 2019. 9. 30. 오후 9:16:08맙소사..사나 정말 예쁘네요. 사나야..사나야...
어..마지막이니까요. 누비에 관한 비설도, 질문도 다 받아볼게요. -
758 선유주 (3272148E+5) 2019. 9. 30. 오후 9:17:49>>757 비설 이야기 나왔으니 비설 궁금합니다. 특히 그 교단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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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9 사나주 (1600886E+5) 2019. 9. 30. 오후 9:21:19ㅋㅋㅋㅋㅋㅋㅠ...... 미모가 좀 되긴 하지만 마냥 예쁜 아이는 아니였죠. 얼굴 공개 이후에 성격이 많이 거지같아질 예정이였거든요...()
음, 설정 질문이 없을것 같지만 저도 받아볼게요:> -
760 선유주 (3272148E+5) 2019. 9. 30. 오후 9:21:35~허가맡으려고 다듬고 있던 비설~
선유는 반사회적 인격장애의 스펙트럼을 앓고 있었습니다. 특히 감정수용에 관한 능력이 크게 떨어져서 본인의 감정은 잘 아는데, 타인의 감정을 병리적인 수준에서 이해를 하지 못 하고 있었습니다. 선유 부모님의 헌신적인 교육과 늦둥이 여동생 때문에, 평상시에는 이런 인격 장애 스펙트럼을 백조가 물밑에서 발을 휘젓듯 정말 지독하게 노력해서 티가 전혀 나지 않도록 감추고 있지만 감정이 주체가 되지 않는 급박한 상황에서 이런 선유의 또다른 모습이 내비쳐지게 됩니다. -
761 다운주 (719765E+58) 2019. 9. 30. 오후 9:22:12>>756 아뇨, 그럴 리 없죠. 저는 당빠 좋죠 왜요....... 진화주의 입장이 그러시다면 저도 당연히 좋아요. 저도 아직 다운이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했거니와, 진화의 이야기도 끝까지 지켜보고 싶은 마음이 절절한걸요.
그럼 1:1에 대한 이야기는 일단..차후로 해놓는 편이 좋겠죠? :ㅁ -
762 누비주 (4496048E+5) 2019. 9. 30. 오후 9:23:59>>758 천추만세은총교 말씀이지요? 음...은총교는 익스파를 신의 은총으로 생각하고, 익스파로 사람들을 도우면 구원 받을 수 있다는 재밌는 신앙을 가진 교단이에요. 교주는 '스에히로 히비키'로, 사람을 편안하게 만드는 주파수를 목소리에 담을 수 있는 익스퍼였고요. 사실 스에히로는 이 종교를 이용해서 익스퍼가 사회에 해가 되지 않는다. 를 증명하려 했는데..과몰입이 문제죠. 네. 광신도 집단이 될줄은 몰랐을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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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3 진화주 (6437108E+5) 2019. 9. 30. 오후 9:24:23헉 선유에게 그런 비설이 있었군요.... :ㅁ 누비 종교 비설도 궁금해요!!
>>761 네네! 조금만 미뤄두어도 괜찮을 거 같아요! 그리구... 익스레이버 스레에서 진화의 비설을 털어놓고 가고 싶은데, 괜찮을까요? 그리고 그 아무래도 다운주가 알고 계셔야하는 비설이지 않을까... 해서...... ().... -
764 다운주 (719765E+58) 2019. 9. 30. 오후 9:25:35>>757 누비의 이면? 에 관한 떡밥이 조금씩 나왔었는데..그게 너무 궁금했어요, 전 :ㅁ
>>759 독백에 나온 사나의 목을 조른 듯한 아이가 궁금합니다..대체 사나와 무슨 관계죠....? :ㅁ -
765 다운주 (719765E+58) 2019. 9. 30. 오후 9:26:45안이 은총교....그랬군요...
그럼..교주는 흑막은 아니었던 건가요? -
766 진화주 (6437108E+5) 2019. 9. 30. 오후 9:27:55앗 그리고 그거 궁금했어요. 누비의 형이 천추만세은총교의 교주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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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 다운주 (719765E+58) 2019. 9. 30. 오후 9:27:57>>760 아니 선유 비설...선유의 그런 면을 직접 볼 수 없었다는 게 아쉬움으로 남을 듯하네요 :<.. 선유 만나보고 싶기도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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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8 다운주 (719765E+58) 2019. 9. 30. 오후 9:28:29>>763 :ㅁ....(뭔지 몰라 일단 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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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9 다운주 (719765E+58) 2019. 9. 30. 오후 9:29:15맞아. 누비한테 이거 궁금한 것도 있었다.
누비 일본명이 궁금해요! -
770 누비주 (4496048E+5) 2019. 9. 30. 오후 9:31:05>>764 어.........광신도 또라이요. 범죄자를 제압하면 죽은 눈으로 내려다보면서 "우리 배교자씨는 천벌 받았네요!" 같은 말을 하거나.. 멘탈이 나가면 갑자기 기도문을 외우기 시작하거나..솜사탕이 바닥에 떨어지면 좌절스럽게 무릎부터 꿇고 비련한 여주인공 포즈를 취한다던가..그런 이면이 있었어요. 무해하고 말랑하죠? :)
그리고 교주님은..반반이요...교주님이 누비를 안 놓아줬답니다..누비의 이면은 교주님의 작품...(머쓱
앗, 형은 아니에요. 서로 국적이 같을 뿐이지 누비의 일본 이름은 '츠바키 호타루'예요. -
771 선유주 (3272148E+5) 2019. 9. 30. 오후 9:32:19>>762 으음... 어떻게 보면 의도는 좋았다, 에 가깝긴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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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 사나주 (1600886E+5) 2019. 9. 30. 오후 9:32:43>>764 사나의 일란성 쌍둥이 동생인 이세나였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어떤 사건으로 인해 대립 중인 상태입니다. 만약 나온다면 사나와 공식 혐관이 될 예정이였어요.
좀 더 풀자면 사나의 동생들과, 관련된 이야기가 나올 예정이였습니다. 세나, 미나, 도나. 뻘하지만 각각 아에이오우(?)에서 따온 이름입니다. 여기서 세나도 사나와 같은 경찰로서 비중있게 다뤄질 계획이였죠. 아마 개인 이벤트를 열었다면, 레비아탄 팀에게 협동 수사를 제안하는 역할이였을거에요. -
773 다운주 (719765E+58) 2019. 9. 30. 오후 9:34:31>>770 안이 역시 그랬군요..맙소사....(동공나감
호타루라..약간 의외인 듯 어울리네요 :ㅁc 호타루라는 이름에 따로 담긴 의미는 있었을까요? -
774 사나주 (1600886E+5) 2019. 9. 30. 오후 9:35:28>>770 교주님....(흐릿)
아, 그러고보니 사나도 전에는 천주교 신자였다는 설정인데... 현재는 신을 믿고 있지 않는 상태이며 오히려 원망하고 있다는 설정이네요... 누구보다 배교자에 가까웠다는 설정인데, 누비가 알게된다면 어떻게 반응할까요...? -
775 누비주 (4496048E+5) 2019. 9. 30. 오후 9:35:58>>773 능력인 보석실과 연관을 두었답니다. 반짝반짝한 능력이니 반짝반짝한 이름을 주고 싶기도 했고...
나는야..개똥벌레...친구가..없네...ㅎ 를 노리고 싶기도 했어요. 존재감 제로 임누비! :) -
776 다운주 (719765E+58) 2019. 9. 30. 오후 9:36:32>>772 세상에나.. 동급생이라고 생각했는데 동갑까지만 맞혔네요.......()
그러고보니 맞다. 사나의 이름에 떡밥이 숨겨져 있다 하셨었는데 그게 무엇일지, 궁금하네요 :ㅁ -
777 지은주 (8070072E+5) 2019. 9. 30. 오후 9:36:46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으음.. 여러 비설들이네요!
저는 아마 지은은.. 재활용을 할까말까.. 해도 애매하려나요~
비설이나 뭐 설정에 관한 질문.. 받으면 되려나요.. -
778 누비주 (4496048E+5) 2019. 9. 30. 오후 9:37:08>>774 어....누비라면..정말 놀랍게도..!
커피를 타주지 않았을 거예요...(????) -
779 다운주 (719765E+58) 2019. 9. 30. 오후 9:38:27지은주 어서오세요 :) 단서가..너무 궁금합니다.... 풀넴이 정단서였죠. 이 아이랑 지은이 사이에 대체 무슨 일이 있었죠..?
-
780 지은주 (8070072E+5) 2019. 9. 30. 오후 9:44:06아. 이건 비설을 다 털어야 하려나요..(하늘하늘)
보이스 레코드.. 올려야 하나..(끙끙)
뭔가 생각해보면 쉬운데 설명하기 어려운 애매함..? -
781 다운주 (719765E+58) 2019. 9. 30. 오후 9:44:13아니..정주행하다가 다시금 저의 난독력을 깨달았습니다..
>>763 이거 캡틴한테 여쭈어보는 건 줄 알고 그만 >>768 로 대답했는데 아으 나란 놈 왜 이래~~~~~~~ 네..물론 괜찮습니다....그렇게까지 말씀하시니 궁금하기도 하고....(덜덜 -
782 ◆DEkmsneeMo (5189218E+5) 2019. 9. 30. 오후 9:44:131. 메인 빌런이 될 예정이었던 조직의 설정과 목적이 궁금합니다.
-조직의 이름은 '오리진'. 설정을 어디서부터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일단 스페이드, 하트, 클로버, 다이아. 잭 5명의 S급 멤버가 있고, SS급 능력자인 퀸이 있습니다. 킹은 능력자가 아니에요. 목적은... 이건 섬의 비설부터 이야기해야 할 것 같은데, 사실 30년 전. 정부가 몰래 최강의 병기 병사를 만들기 위해서 남몰래 군사적으로 동해안 수중에 비밀 연구소를 설립했습니다. 그게 바로 지금의 위해도의 위치에요. 그리고 거기서 연구원 3명을 필두로 연구를 합니다. 하지만 연구가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이건 너무 말도 안되는 연구고, 윤리에 어긋난다는 명목 아래에 연구원 2명이 연구를 중지해야한다는 성명서를 냈고 정부는 그에 수긍합니다. 하지만 한 명이 그에 반발합니다. 더 이상 피실험체를 구할 수도 없었기 때문에 마침 연구소의 놀이방에 있었던 어느 한 연구원의 아들을 데리고 간 후에 그대로 실험을 강행합니다. 말 그대로 캡슐에 넣고 스위치를 당기고 그 아이에게 연구 성과가 나오는지를 보려고 했어요. 그리고 실험은 성공했고 최강의 익스파. '이메진 크레이터'가 나오게 됩니다만, 그 능력이 그만 폭주해버리고 아이는 죽을 위기에 몰립니다. 연구원은 여기서 위험을 느끼고 도망쳤고요. 그리고 그 남자아이의 아버지였던 연구원이 뒤늦게 들어오고 어떻게든 원래대로 돌리기 위해서 컴퓨터를 조작하다가 그만 능력의 폭주에 휘말려서 목숨을 잃게 됩니다. 그 아이가 바로 지금의 시장님입니다. 아무튼 연구원의 노력으로 능력을 어떻게든 분리하긴 했지만 그 능력을 가둬두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했고, 그것이 담긴 기계에서 빛의 형태로 분출하게 되는데 이것이 밤이 되면 나타나는 위해도의 '오로라'에요. 이 오로라 담겨있는 입자가 멀리멀리 퍼지게 되어서 익스퍼가 하나둘 나오게 된 거랍니다. 아무튼 킹은 저기서 도망친 연구원이에요. 그 기기를 다시 이용하고 그 능력을 다시 얻기 위해서는 준우가 그곳으로 가는 문을 열어야만 하고요. 그 문을 열게 해서 능력을 손에 넣어 최강의 능력자가 되어 이 세상을 손아귀에 쥐려고 한 것이 바로 킹의 목적이자 조직의 목적이랍니다. 덧붙여서 잭과 퀸은 각각 그 연구원의 아들과 딸이었고, 특히 퀸은 여러분들이 직접 만나봤던 그 비서랍니다.
2. 유현이의 부하 폭력 사건의 전말이 궁금합니다.
-서울에서 근무를 하는 도중 유현이와 어떤 부하 하나와 채아가 작전에 나섰습니다. 일단 선두팀이라는 느낌으로요. 마약 거래를 잡기 위해서요. 아무튼 현장에 도착한 후에 일단 부하와 채아가 먼저 현장에 몰래 잠입하고 유현이는 밖에서 대기하고 있는데 잠시 후, 안에 아무도 없다고 부하가 밖으로 나옵니다. 그래서 유현이가 의문을 가지고 채아가 어딨냐고 묻는데, 채아는 안에서 일단 조사하고 있다고 하고 유현이에게도 빨리 들어오라고 하고 유현이는 찝찝하긴 하지만 일단 채아가 안에 있으니 안 갈 수도 없고 해서 들어갑니다. 그리고 유현이의 눈에 보이는 것은 이미 쓰러져있는 채아와 마치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준비하고 있던 마약밀매원들의 모습이었지요. 여기서 유현이가 혼자서 싸우는 와중에 뒤에서 그 부하가 바로 뒷통수를 후려갈기고 그만 유현이가 눈을 베이고 맙니다. 이게 그 흉터에요. 아무튼 부하는 몰래 뒷돈을 받고 있었고 채아와 유현이를 해치고 자신 역시 싸우다가 부상을 당한 척 하면서 빠져나가려고 하는 작전이었어요. 하지만 유현이는 어떻게 또 이를 악물고 어떻게 처리를 또 합니다. 그리고 이 과정 속에서 부하가 정말 죽도록 맞습니다. 반 죽을 정도로요. 하지만 이 부하가 조금 높은 분의 아들이어서... 경찰서에선 그냥 폭력사건으로 처리하고 묻어버리려고 합니다. 유현이에게도 그렇게 강조를 하긴 했지만, 유현이는 받아들이지 않았고요. 하지만 어차피 말해봐야 그냥 묻힐 뿐이니까 그냥 입을 꾹 다물고 있을 뿐이랍니다. 이 사실을 아는 이는 채아와 유현이와 그리고 몇몇 경찰들밖에 몰라요.
4. 메인 NMPC가 스토리와 관련해 품은 비밀이 궁금합니다.
-별 건 없고 준우의 비밀은 저기에 적혀있고, 준우의 소꿉친구인 여자애 하나 있는데 그게 바로 유현이의 누나랍니다. 그래서 유현이도 준우를 알고 있어요. 그리고 유현이가 위해도로 온 이유는 당연히 누나에게 들어서 준우의 비설(?)을 알고 있기 때문에 자신이 그나마 경찰로서 위해도를 수호하면 지탱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그런 마음에서 온 거랍니다. 채아는 채아 나름대로 그 기기에 대한 첩보를 듣고 조사를 하러 온 요원이고요. 만약 있다고 한다면 안전을 위해서 정부에서 확보를 할 생각이고 대충 그런 느낌이랍니다.
집에 와서 답을 하면서 갱신합니다. -
783 진화주 (6437108E+5) 2019. 9. 30. 오후 9:45:29음믐믐... 사실 진화는 반사회성 인격장애를 앓고 있습니다. 일명 소시오패스라고 하는 그거요. 이렇게 된 배경에는 현재 경찰 고위급 인사이신 아버지의 영향이 절대적이었구요. 아버지의 훈육을 가장한 학대로 인해 품행 장애를 앓게 되고, 그것이 커져 반사회성 인격장애로 번진 거라고 보시면 돼요. 그리고 여차여차한 사건들을 넘어 진화는 중학교 2학년 때 소년원에 2년간 송치되고 17세에 퇴소, 곧장 검정고시를 봅니다. 그리고 바로 18세에 경찰 공무원 시험을 치루고요. 소년원에 송치된 순간부터 아버지와는 절연이었기 때문에... 일전에 경찰대를 가지 못한 이유가 바로 이것이었어요. 가정의 지원이 없으니 학비고 나발이고 할 수가 없었거든요.
여하튼... 그대로 경비단에 들어가게 된 진화는 형사과에서 2년을 보낸 뒤 경감님과 딜을 맺어 이곳으로 스카우트를 오게 됩니다. 대략적인 비설은 이래요! 비설을 전부 까기에는 조금 그래서... 그래도 혹시 진화에게 궁금한 점이나 비설 질문이 있다면 성심성의껏 대답해드릴 수 있어요....!!
그동안 진화의 '주관적인 의견'이라는 말을 강조한 이유도 이 때문이랍니다. 사회적으로 인정받으려 하고 겉과 속을 잘 감추는 면모를 표한하구 싶었어요. 그으리고 다운주께서도 알아야할 거 같다고 말한 이유가... 난데없이 상대방이 짜잔! 나 소시오패스지롱! 이렇게 나온다면 난처하실 거 같아서... 8-8... -
784 사나주 (1600886E+5) 2019. 9. 30. 오후 9:45:37>>776 그건...ㅋㅋㅋㅋㅋㅋㅋ 별거 없어요. 형제들의 이름에 규칙이 있다는 설정인데 끝 자가 나 돌림이고, 각자 알파벳의 모음 aeiou가 포함되어있다는 설정이였어요. 그리고 사나는 a를 담당했었습니다:>(????)
그리고 이사나라는 이름이 알고보니 일본어로 고래라는 뜻이더라고요...:ㅁ 마침 레비아탄 팀이니 이사나라는 이름이 딱 적절하다고 생각했었어요!
>>778 ㅋㅋㅋㅋㅋㅋㅋ누비야........(귀염사) 사나가 커피 타줘도 안 마시나요...?(아련 -
785 ◆DEkmsneeMo (5189218E+5) 2019. 9. 30. 오후 9:46:40조직원들의 목적. 사이드 스토리에서 나온 그들의 목적은...별 거 없고 그런 사건들을 자꾸 일으켜서 조커. 즉 준우를 뒤흔들기 위함이었답니다. 준우가 익스퍼에 대한 환멸을 느끼도록 유도하고, 그 기기가 숨겨진 곳으로 찾아가게 하려는 것이 목적이었어요. 그 힘을 이용해서 익스파 자체를 없애버리려고 마음 먹게 하기 위함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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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6 시안주 (5941253E+5) 2019. 9. 30. 오후 9:49:40뻘하지만 여기 캐들 데리고 한번쯤은 소머리국밥 이라던가 콩나물 해장국을 먹으러 가는걸 해보고 싶었어요.
막 자자, 오늘은 내가 쏜다!!! 나를 따르라!!!! 같은 느낌으로요
와 쓰고나니까 진짜 뻘소리다ㅋㅋㅋㅋ -
787 ◆DEkmsneeMo (5189218E+5) 2019. 9. 30. 오후 9:51:06한 2주일 정도만 스레를 열어드릴까요? 여러분들이 일상이나 못다한 것을 그나마 할 수 있도록 말이에요. 그냥 일상 스레라는 느낌으로요. 그렇게 하시고 싶다면 하셔도 괜찮아요. 물론 그 자리에 저는 없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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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8 다운주 (719765E+58) 2019. 9. 30. 오후 9:51:28>>782 >>785 상세히 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세상에..모두 짐작 밖이었네요. 설마 그런 비밀이었을 줄은......(자신의 헛짐작력을 새삼 깨닫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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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9 재영주 (1661472E+5) 2019. 9. 30. 오후 9:51:50사실 저는 경찰대 출신들 많은 거 보고, 저거 좌천이냐 특혜냐 갑론을박하는ㅋㅋㅋㅋㅋㅋ 것도 생각났었어요 리갱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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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 ◆DEkmsneeMo (5189218E+5) 2019. 9. 30. 오후 9:52:31안녕하세요! 재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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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1 선유주 (3272148E+5) 2019. 9. 30. 오후 9:54:19저 그리고 끝나가는 마당이니까 하나만 더 이야기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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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2 선유주 (3272148E+5) 2019. 9. 30. 오후 9:54:25누비야 너 진짜 덕캐였다! 일상에서 만나면 머리를 사자갈기가 되도록 쓰담해주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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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3 다운주 (719765E+58) 2019. 9. 30. 오후 9:54:36>>783 앗, 성격적인 부분은 자기평가서 형식으로 작성된 성격란이랑..일상을 돌려보면서 어느 정도 짐작은 했어요 :> 세상에 진화야..고생 넘나 많았구나.....88888(우름..)
그리고 전 괜찮아요 :> 오히려 그게 진화의 매력인걸요. 진화의 이야기를 끝까지 보고 싶다는 의견에는 변함이 없답니다. 그럼 일댈에 관한 이야기는 조금 이따가 해볼까요? -
794 사나주 (1600886E+5) 2019. 9. 30. 오후 9:54:46헉 nmpc들은 흑막들과 별 관련이 없었군요...:ㅁ 그리고 시장님ㅠㅠㅠㅠㅠㅠ 뭔가 전작의 월드 리크레이터가 생각나고...음 그렇네요..:)
>>787 전 괜찮아요!:> 못다한 말들은 전부 독백이나 일상으로 풀고...음음. -
795 다운주 (719765E+58) 2019. 9. 30. 오후 9:55:56>>787 앗, 저는 좋아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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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6 다운주 (719765E+58) 2019. 9. 30. 오후 9:56:20재영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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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7 선유주 (3272148E+5) 2019. 9. 30. 오후 9:56:34앗 그리고 재영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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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8 사나주 (1600886E+5) 2019. 9. 30. 오후 9:56:56사나 비공개 시트 공개하고픈 욕망이 막막 넘치네요 으아아악~~~! 며칠동안 쓴건데.....(쥬금!
시트 스레에 공개해도 되는...걸까요...?(소심) 만약 공개되었다면 이랬다! 라는 느낌으로요.. -
799 진화주 (6437108E+5) 2019. 9. 30. 오후 9:58:49안이 선유주 덕캐는 누비였군요....!!
>>78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요 아니 경찰대 출신이 왜이렇게... 많아.....!! (동공지진) 이랬어요ㅋㅋㅋㅋㅋ
>>793 앗 어느정도는 짐작하셨다니.... (부끄럽) 으으 아직 다 풀리지 않은 비설들이 진화 그렇게 착한 애 아니라고 아우성을 치고 있습니다.....! (??)
네네, 스레를 조금 더 열어두신다고도 하시니 느긋하게 이야기해도 좋을 거 같아요! 저 다운이 이야기도 정말 궁금했는데... 8-8 진화 좋아해주시구 진화 이야기도 관심 가져주셔서 너무 감사드릴 뿐이에요...
>>787 저도 좋아요! -
800 ◆DEkmsneeMo (5189218E+5) 2019. 9. 30. 오후 9:59:13솔직히 이야기할게요. 여기에 1기 분들도 계시죠? 누가 누군지 다 알겠던데. 굳이 일일히 말하진 않을게요. 1기부터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시트 공개야 자유에요. 얼마든지 자유롭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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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1 선유주 (3272148E+5) 2019. 9. 30. 오후 9:59:43아니 그러고보니 진화도 반사회성 성격장애...(흐릿) 얘들아 행복해야해...;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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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 선유주 (3272148E+5) 2019. 9. 30. 오후 10:00:12>>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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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3 다운주 (719765E+58) 2019. 9. 30. 오후 10:01:29>>799 네네 그렇게 해요 :> 저야말로 1:1 먼저 제안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구..그래요......:3 대체 무어라 말해야 제 심정을 온전히 담아낼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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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4 ◆DEkmsneeMo (5189218E+5) 2019. 9. 30. 오후 10:02:19그럼 2주 정도 일상 스레라는 느낌으로 스레를 이어가게 하겠습니다. 물론 전 없을 거예요. 전 오늘이 지나면 탈판하고 이제 상판에는 오지 않을 거니까요. 그러니까...제가 없는 익스레이버이긴 해도 마지막에 놀고 싶다면 이것저것 하면서 놀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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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5 다운주 (719765E+58) 2019. 9. 30. 오후 10:03:20>>800 연이 있죠. 예, 연이 있습니다. 저야말로 여기까지 수고해주셔서 너무 감사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답니다 :> 정말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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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6 이름 없음 (3413779E+5) 2019. 9. 30. 오후 10:04:052기는 관전만 하던 1기 참여자인 헤세드주가 감사 인사를 합니다:) 캡틴도 누비주도 정말로 좋은 분들이었습니다. 그것만은 장담할게요:D 가끔 1기 캐릭터들로 만들었던 카피페를 보면서 킥킥킥 웃곤 했는데, 이젠 정말로 추억이 되었네요. 그동안 고마웠어요 언제나 두 분의 앞날에 꽃길만이 가득하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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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7 재영주 (1661472E+5) 2019. 9. 30. 오후 10: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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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8 선유주 (3272148E+5) 2019. 9. 30. 오후 10:05:44>>800 1기때도 지금도 깔끔한 운영 감사했습니다! 제가 누군지는 굳이 밝히진 않을게요 이런건 비밀로 해야 재밌는법...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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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 사나주 (1600886E+5) 2019. 9. 30. 오후 10:05:53>>800 음... 저도 노코멘트 할게요.:) 다만, 엔딩이 나고 2기가 만들어진단 계획을 들었을 때 부터 준비했으니, 사나라는 캐릭터는 꽤 공을 들였던게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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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DEkmsneeMo (5189218E+5) 2019. 9. 30. 오후 10:06:06>>806 오랜만에 듣네요. 헤세드주. 커플 스레는 즐겁게 잘 이어가시고 계시나요? 가끔 관전을 하기는 하는데... 일이 이렇게 되어서 정말로 아쉽습니다. ...언제나 헤세드주에게 좋은 나날만이 가득하기를...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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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 진화주 (6437108E+5) 2019. 9. 30. 오후 10:06:20>>800 누군지 다 보인다니 조금... 부끄럽고..... ._.) 여하튼 그러네요. 1기부터 쭉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정말 앞으로는 쭉 행복한 일만 있으시길 바라요. 정말!!
>>801 ^ㅠ^... 저 선유도 반사회성 장애 앓고 있다는 거 보고 가슴 치면서 울 뻔 했어요.... 다들 행복해야지 얘드라....!
>>803 저도 1:1 함께 하게 되어서, 그리고 진화 좋아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한걸요! 다운이 덕질 열심히 할거예요!!! (?) -
812 사나주 (1600886E+5) 2019. 9. 30. 오후 10:06:41시트에 사나의 공개시트를 갱신했습니다!:> 더럽게 기네요...(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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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 진화주 (6437108E+5) 2019. 9. 30. 오후 10:07:24>>80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매 카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넘 현실 남매 아닌가요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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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 지은주 (8070072E+5) 2019. 9. 30. 오후 10:08:55https://www.evernote.com/shard/s429/sh/21b06a9a-1b5b-4f6e-b4f9-4357bf07e45b/38e4b473d89fed16df59787eca7a8edd
얍. 보이스 레코드... 더 쓰진 않겠네요...(고개끄덕)
일단 보이스 레코드가 먼저 선행되어야 뭐 비설이나 관계가 그런 걸 알 것 같아서여... -
815 ◆DEkmsneeMo (5189218E+5) 2019. 9. 30. 오후 10:09:18아무튼...더 질문사항이 있나요? 스토리라던가 설정이라던가요. 참고로 채아의 능력은 익스 이레이져. 자신의 손이나 발에 투명한 막을 쳐서 날아오는 익스파를 지워버릴 수 있는 그런 능력이었답니다. 물론 충격은 그대로 다 받기 때문에 무적은 아니에요. 강력한 것이면 강력한 것일수록 받는 충격량도 비례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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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6 다운주 (719765E+58) 2019. 9. 30. 오후 10:11:08>>807 안이 카톡 내용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811 아안이 덕질하셔도 나오는 거 없을 겁니다,,,,,(???) 그래도..잘 부탁드리겠읍니다.....(굽신거리며..
>>812 안이 사나야...사나야~~~~~~~~~~~~!!!!!!!!!!!ㅠㅁㅠ!!! 시트 퀄리티가 미쳐부러따네요 말 그대로,,,,,,세상에, 비설이랑 관련있는 것도 몇 개 보이고....넘 예쁜 시트라서 뭔 말이 안 나오네요 하ㅠㅠㅠㅠㅠ 한마디 두번째 것도 너무 간지고,,,, -
817 사나주 (1600886E+5) 2019. 9. 30. 오후 10:11:38>>807 ㅋㅋㅋㅋㅋㅋㅋ아 너무 귀여운거 아닌가요...(우럭) 사나는 승진해도 안 잊을거에요...아마...(?)
>>815 헉 이매* 브레이커...!!
아아니 이게 아니라(동공지진)
그렇군요...ㅠ 실제 전투에도 적용되는 걸 보고 싶었는데... 개인적으로 그 큐브 웨폰도 써보고 싶었고요...ㅠ -
818 진화주 (6437108E+5) 2019. 9. 30. 오후 10:13:33맞다... 이걸 내내 고민하다가 결국 못 올리고 있었네요. 진화의 보이스 샘플입니다! 김신우 성우님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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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 다운주 (719765E+58) 2019. 9. 30. 오후 10:13:40>>815 안이 그거 토ㅇ마의 오른팔(????) 세상에..댕쩌는 능력이네요....
질문이라..아..저 이거 굉장한 사심이긴 한데...
다운이에 대한 유현이의 생각이라든지 평가가 너무 궁금했습니다.....(기어감.. -
820 ◆DEkmsneeMo (5189218E+5) 2019. 9. 30. 오후 10:14:15....제가 조금 더 멘탈이 강하고 용기가 있었다면 어쩌면 이런 결과는 나오지 않았을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그러질 못한 캡틴이기에 그저 죄송할 나름입니다.
이대로 하루를 보내면 또 내일도 뭔가가 찾아올 것 같아서 무섭거든요. 그리고...똑같은 말로 계속 해명하는 것도 이젠 지쳤고요. 그렇기에 조금 편해지고 싶어요.
아주 많은 시간. 정말로 많은 시간이 지난 후에 제가 다시 올지도 모르겠지만...적어도 지금은...탈판이에요. -
821 진화주 (6437108E+5) 2019. 9. 30. 오후 10:14:41
헉 링크 안 올라갔다....! -
822 다운주 (719765E+58) 2019. 9. 30. 오후 10:14:47>>817 그래서 사나주 저 이거 너무 궁금한데 사나는 사슬낫의 사나가 될 예정이엇나요.....(??
>>818 으아아아아아악 동영상 올려주세요~~~~~~~!!(?? -
823 재영주 (1661472E+5) 2019. 9. 30. 오후 10:14:50시간이 열시인 이유는... 둘 다.... 야근을 했기 땜에.... ㅎㅎ....
>>81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나씨 저 기억하시죠 같이 근무했던 한 경위라고 ^^(질척....
>>818 헐 진화쓰 목소리도 완벽한 친구였군요 대박이다 -
824 ◆DEkmsneeMo (5189218E+5) 2019. 9. 30. 오후 10:15:05>>819 유현:그러니까 그거지. 그거. 꽤 자신만만한 애지. 하지만, 조금 시끄러운 것이 흠이야. 그래도 뭐 어때? 일만 잘하면 되는 거지. '경찰'로서는 합격점이잖아. 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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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 ◆DEkmsneeMo (5189218E+5) 2019. 9. 30. 오후 10:15:47모두의 정보...잘 보고 있습니다. ...다들... 다들... 재활용이나 그런 것은 자유롭게 하셔도 괜찮아요. 말리지 않을게요. 혹시 익스레이버 세계관을 이어가고 싶으신 분이 계시다면 이 세계관을 양도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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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 다운주 (719765E+58) 2019. 9. 30. 오후 10:16:53>>820 캡틴 지금까지 수고 너무 많으셨습니다. 나중에 오랜 시간이 지나고..혹시라도 돌아오시게 된다면 익명으로 만날 수 있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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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7 진화주 (6437108E+5) 2019. 9. 30. 오후 10:16:58>>820 아니에요. 캡틴은 충분히 해주셨는걸요. 오히려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솔직하 저는 캡틴이 내일도, 내일 모레에도 찾아오시길 바라는 마음이에요. 이제 그게 안된다는 걸 알지만.... 정말 이별이라는 게 힘드네요. ;-; 뭐라 말해야 정말 캡틴께 진심이 전해질자 모르겠지만... 정말 수고 많으셨고 감사했어요. 정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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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다운주 (719765E+58) 2019. 9. 30. 오후 10:17:47>>821 안이 진화야 목소리 너무.....스윗하다ㅠ,,,,,,,,,,,(행복해 주금......
>>824 헉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ㅁ!!! 안이..시끄럽다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경감님..팩폭 너무 심하세요(???).... -
829 진화주 (6437108E+5) 2019. 9. 30. 오후 10:19:41>>823 목소리라도 좋아야죠!! (진화 : ??)
>>828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운주 죽으면 안돼요....!! (?) 목떡 고르는 것만 시간 투자를 엄청 했던 거 같아요... 제일 강력한 후보가 저 성우분과 데스노트 멜로였는데......(아련)
헉 캡 혹시 유현 경감님이 진화도 어떻게 생각했는지 알 수 있을까요?? 아무래도 경찰 하기에는 흠이 많았던 애라.... 쪼끔 궁금하네요....!! -
830 재영주 (1661472E+5) 2019. 9. 30. 오후 10:19:59>>820 >>825 지금까지 수고 많으셨어요. 아까도 말했지만 캡틴이 조금이라도 편한 선택이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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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다운주 (719765E+58) 2019. 9. 30. 오후 10:20:48>>825 음.....저 말입니다. :ㅁ 생각이 없진 않습니다. 익스레이버 세계관으로 떠올릴 수 있는 상황이 너무 많아서, 솔직히 무언가 이야기를 펼치기에 너무 매력적인 세계관이에요. 당장은 현실이나 여러 사정 때문에 힘들겠지만 나중에라도 이 세계관을 이용하고픈 마음은 얼마든지 들 것 같아요. 허락해주실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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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2 ◆DEkmsneeMo (5189218E+5) 2019. 9. 30. 오후 10:21:17>>829 유현:진화라? 솔직히 말하자면 '경찰'로서는 조금 위험하고 아슬할지도 모르지만... 앞으로의 행태가 더 중요한 법이야. 그러니까 기대를 걸고 있어. '경찰'로서의 마음가짐으로서 다시 살게 해주고 싶기도 하고 말이야. 그래. 그거지. 그거. 한 번 믿어보고 싶다는 그런 거야.
모두의 말...! 정말로 감사합니다! 정말로 부족한 저에게 이렇게 말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833 재영주 (1661472E+5) 2019. 9. 30. 오후 10:21:23>>829 지금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거예요 진화 레비아탄 팀의 공 식 미 남 팀의 마스코트 간판 아니었나~^^?? 진화 당황하는 거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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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4 사나주 (1600886E+5) 2019. 9. 30. 오후 10:21:39시트 칭찬해주셔서 넘 고맙고...으윽... 저거 사나 관련 범인이 나올때 깠으면 진짜 존멋이였을텐데...(???)ㅠㅠㅠㅠㅜㅜㅠㅠ
>>822 ㅋㅋㅋㅋㅋㅋㄱ결론부터 말하자면... 될 예정이였습니다. (사나:???????) 전체적으로 검은 몸체에 한쪽에는 낫, 한쪽에는 추가 달린 사슬낫이 되었겠네요....:3 -
835 ◆DEkmsneeMo (5189218E+5) 2019. 9. 30. 오후 10:22:28
김에 준비한 음악도 좀 공개해야겠습니다. 여러분들의 캐릭터와 악연이 있는 범죄자 보스 전 때 깔 곡이었습니다.
>>831 얼마든지요. 편한대로 사용해주세요. 어차피 저는 이제 더 사용하고 싶어도 사용을 못하는걸요. -
836 지은주 (8070072E+5) 2019. 9. 30. 오후 10:23:34그으리고.. 저 보이스 레코드의 지은이가 현재의 단서입니당!
(방긋)
자동으로 저 보이스 레코드의 단서가 현재의 지은이.
(비설을 두 문장으로 정리해버림)(이렇게나 쉬운데!)
캡은.. 편안하셨으면 좋겠어요. 푹 쉬시고.. -
837 ◆DEkmsneeMo (5189218E+5) 2019. 9. 30. 오후 10:24:1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대충 저는 비설을 들어서 다 알고 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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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8 진화주 (6437108E+5) 2019. 9. 30. 오후 10:24:23>>832 경감님.... 이게 뭐라구 또 찡하고 그러네요... 경감님한테 진짜 개과천선 한 모습 보여드렸어야했는데.....
>>833 ㅋㅋㅋㅋㅋㅋㅋㅋ공식미남이라뇨ㅠㅠㅠㅠㅠㅠ 진화 부끄러워서 못 살아요 증말ㅠㅠㅠㅠㅠ (진화 : 난 좋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진화가 당황하는 것은... 오너가 못마땅해서 그런 것일 뿐이에오.....!! ()
>>834 허억 사슬낫의 사나... 놀려보고 싶었는데..... (???) -
839 다운주 (719765E+58) 2019. 9. 30. 오후 10:24:27아으 저 잠시 자리 비우겠습니다...배도 고프고 해야할 일도 좀 있고..금방 돌아오고 싶지만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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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 하나주 (0309039E+5) 2019. 9. 30. 오후 10:24:33갱신합니다!
저는 오로라가 궁금하네요.
그리고 왠지 역시 시장은 뭔가 있었군요! -
841 사나주 (1600886E+5) 2019. 9. 30. 오후 10:25:08익스레이버 세계관을 이어가고는 싶지만... 음, 제 능력으로는 캡의 멋진 세계관에 맞춘 멋진 이야기도 만들 수 없을 것 같고, 진행도 자신이 없네요...:< 음음, 암튼 아쉬운 것이 많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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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2 진화주 (6437108E+5) 2019. 9. 30. 오후 10:25:15다운주 다녀오시구 하나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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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3 지은주 (8070072E+5) 2019. 9. 30. 오후 10:25:57다운주 다녀오시고 하나주 어서오세요~
아. 설거지 해야하네요.. 귀찮아라.. -
844 다운주 (719765E+58) 2019. 9. 30. 오후 10:26:07앗 그리고 허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로 >:ㅁ!!!!!!!!!!!!
그럼 전 정말로 잠시 퇴장,,,, -
845 누비주 (4496048E+5) 2019. 9. 30. 오후 10:26:46잠시만요. 이런 빌어먹을. 선유 덕캐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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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6 재영주 (1661472E+5) 2019. 9. 30. 오후 10:26:49>>838 루브르에서 조각상 하나가 사라졌다는 기사 듣고 놀랐는데 그거 알고 보니까 진화가 조각인 척 하다가 나온 거였다면서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죄ㅗㅅㅇ합니다 주접 부리는 게 넘 잼써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치만 진화는 좋다니까 사실인 걸로 해요 땅땅
하나주 어서오시구 다운주 다녀오세용! -
847 ◆DEkmsneeMo (5189218E+5) 2019. 9. 30. 오후 10:27:06다녀오세요! 다운주! 그리고 안녕하세요! 하나주! 오로라는 위에서도 다 설명이 되었습니다. >>782의 1번을 읽어봐주세요!
그리고 여러분들의 가장 큰 적이 되었을 퀸이자 시장님의 비서. 그 자의 익스파는 익스 블레이더. 자신보다 약한 익스파를 갈라버리는 능력이랍니다. 말 그대로 조직에게 있어선 최강의 방패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래서...채아와는 능력적 공통점도 있어서 약간의 라이벌 구도도 있었답니다. -
848 사나주 (1600886E+5) 2019. 9. 30. 오후 10:31:10세상에 비서씨... 뭔가 킹스맨에 나오는 가젤이 떠오르기도 하네요... 의족으로 다 갈라버리는 게 진짜 인상깊었는데...
일단...씻고 올게요. 여러모로 정신이 없는 하루였네요.. -
849 진화주 (6437108E+5) 2019. 9. 30. 오후 10:31:55>>846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안이 재영주 주접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 재영이야말루 우리 위해도의 자랑 미스 위해도 아님니까??? (???) 와 이거 재영주 주접은 못 따라가겠네요 리스펙..... 으아악 그러다가 진화 버릇 나빠지는데〰️〰️〰️(?
>>847 헉 비서님 능력... 엄청났네요..... ㅇㅁㅇ -
850 진화주 (6437108E+5) 2019. 9. 30. 오후 10:32:24사나주 다녀오세요! 그나저나 뭐했다구 벌써 10시 반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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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 선유주 (3272148E+5) 2019. 9. 30. 오후 10:32:49>>845 앗...세상마상에...
지금이야말로 누비의 머리를 사자갈기로...(안됨 -
852 ◆DEkmsneeMo (5189218E+5) 2019. 9. 30. 오후 10:36:18
그리고 이 곡은 마지막 페이즈. 이제 결전을 앞두고 출동할 때 흘려보내려고 했던 곡입니다! -
853 ◆DEkmsneeMo (5189218E+5) 2019. 9. 30. 오후 10:38:14
어. 왜 저것이 올라갔지?! 저게 아니고 이겁니다! -
854 재영주 (1661472E+5) 2019. 9. 30. 오후 10:39:28>>84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영이요...? 그래요 노력이 가상하니 위해도의 자랑은 아니어도 위해도의 풀 한포기 정도는 될 수 있겠네요 ㅎㅎ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화면 괜찮아요... 내가 보증만 아니면..... 뭐든 해줄게..^^!
하나주 어서오시구 다운주 다녀오세용! -
855 하나주 (0309039E+5) 2019. 9. 30. 오후 10:46:06다들 안녕하세요!
그렇군요... 시장이 모든것의 시초고 비서가 배신자...
하나에게도 물어볼게 있는 분은 있나요?
어떤 사소한거든 대답해 드리겠습니다! -
856 ◆DEkmsneeMo (5189218E+5) 2019. 9. 30. 오후 10:47:43>>855 배신자와는 조금 거리가 멉니다. 왜냐하면... 퀸은...이건 스토리에 따라서 나오겠지만 결국 아버지인 킹을 배신하고 시장의 편에 서거든요. 단지 시장이...어느 루트를 가더라도 결국 익스레이버와 대립할 뿐이에요. 조직에 들어가는 것은 아니고 제 3세력이라는 느낌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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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 하나주 (0309039E+5) 2019. 9. 30. 오후 10:52:26>>856
오호 그렇구나. 그나저나 익스레이버 수사대... 여기에 투자하고 진행시킨 사람은 시장인가요?
뭔가 아니꼬워 하는게 시장이 직접 투자하거나 한건 아닐거라 생각했는데 -
858 ◆DEkmsneeMo (5189218E+5) 2019. 9. 30. 오후 10:53:53
"...저는 확실히 아버지의 명에 따라서 조커의 곁에 붙었습니다."
"폭력을 휘두른 지휘관. 그리고 그런 지휘관이 스카웃하는 경찰 팀. 그런 팀이 오래 갈리가 없다고 생각하고 처음에 익스레이버가 만들어질 때 저 경감을 추천했고 지휘관에 앉혔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저의 가장 큰 실수였던 모양이군요."
"아무래도 좋아요. 어차피 지금의 저는... 조커, 아니. 준우 씨를 위해서 준우 씨를 지키는 방패가 되어있을 뿐이니."
"자. 오세요. 익스레이버 레비아탄 팀! 당신들이 준우 씨를 건드리게 하진 않겠습니다! 모든 것은 오리진(시초)로 돌아갈 뿐. 그것을 방해하는 이는 이 익스 블레이더로 가를 뿐! 최강의 방패로서 당신들을 막아서겠습니다!"
-VS 퀸 -
859 선유주 (3272148E+5) 2019. 9. 30. 오후 10:54:55아 맞다 선유랑 다운이가 연관된 케이스의 범인이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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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0 ◆DEkmsneeMo (5189218E+5) 2019. 9. 30. 오후 10:55:09>>857 아니요. 진행시킨 것 자체는 정부입니다. 시장이 위해도에 점점 익스퍼가 많아지니까 그에 대해서 그 전담 팀을 요청했고 정부가 추진했어요. 하지만 지휘관을 뽑은 것은 바로 비서인 그 여성이랍니다. 유현을 뽑은 것은 폭력을 휘두른 지휘관이니까 분명히 제대로 일을 하지 못할테고 그렇게 하면 자신들의 목적이 더 확실하게 이뤄질거라고 믿었기 때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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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1 ◆DEkmsneeMo (5189218E+5) 2019. 9. 30. 오후 10:55:38>>859 그 부분은 아직 확실하게 만들기 전에 이렇게 되어서...죄송합니다..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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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2 ◆DEkmsneeMo (5189218E+5) 2019. 9. 30. 오후 10:56:32시장이 익스퍼에 대해서 조금 안 좋게 보는 것 같은 것은...익스퍼 자체가 싫다기보다는... 자신의 과거의 기억 때문이랍니다. 까놓고 이야기해서 저 힘 때문에 자신은 어릴 때 죽을 뻔 했고, 아버지는 희생되어버렸으니까요.
그렇기에 독백에서도 나온 적이 있지만 시장인 준우는 오로라를 보는 것을 정말로 싫어한답니다. 그리고 익스퍼에 대해서도 복잡한 마음을 가지고 있고요. -
863 하나주 (0309039E+5) 2019. 9. 30. 오후 10:56:38>>860
역시 다른 쪽에서 추진했었군요.
그리고 원래는 망가져야 했는데 의외로 유현이가 일을 제대로 해버리는 바람에..! -
864 ◆DEkmsneeMo (5189218E+5) 2019. 9. 30. 오후 10:58:06>>863 네. 익스레이버와 유현이가 일을 제대로 잘 해버리는 바람에 계획이 꼬이고 아무튼 그렇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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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5 누비주 (4496048E+5) 2019. 9. 30. 오후 11:00:07사자갈기...사자갈기..북슬북슬해지겠네요.
..일단 저는 시간이 되었으니 마지막 인사를 드리고 사라지겠습니다. 다들 너무 감사했어요. 일주일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행복하세요. 안녕히계세요. -
866 진화주 (6437108E+5) 2019. 9. 30. 오후 11:02:21누비주 짧은 시간동안 즐거웠고 누비라는 아이랑 함께 해서 기뻤어요. 앞으로는 행복한 일만 있으시기를 바랄게요. 안녕히 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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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7 재영주 (1661472E+5) 2019. 9. 30. 오후 11:03:00앞으로 좋은 일만 있으셨으면 좋겠어요. 누비주 안녕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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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8 ◆DEkmsneeMo (5189218E+5) 2019. 9. 30. 오후 11:03:37안녕히 가세요...누비주... 제가 무슨 말을 더 해야할까요? 아니요. 말할 수도 없겠네요. 잘못 말하면...또 이상하게 보일지도 모르니... 그러니까...그러니까...이제 언제나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랄게요. 그 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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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9 사나주 (1600886E+5) 2019. 9. 30. 오후 11:04:37누비주 안녕히 가세요. 함께한 시간들이 참 즐거웠고, 앞으로도 잊지 못할 것 같네요. 부디 이번일이 상처로 남지 않길 바라면서 좋은 꿈 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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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 하나주 (0309039E+5) 2019. 9. 30. 오후 11:05:01이래서 사건의 전말은 자세한 조사가 필요한거야..!
그냥 부하를 팼다고만 알았으니 저런 참 리더가 진짜로 리더가 되어버린거다!
그리고 스레에 시트를 내자마자 문듯 하나의 성격이 반대 였다면 능력이랑 성격이랑 완전 일치하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끄러우면 유령화 해버리고 우물쭈물 나서지 못해 하고 놀라면 익스파로 심령현상 일으켜 버리고...
그러나 지금 하나의 성격이 더 재밌다고 생각드네요 -
871 ◆DEkmsneeMo (5189218E+5) 2019. 9. 30. 오후 11:14:05
"그래요. 당신들은 매우 잘해주었지요. 익스퍼와 아닌 이들이 서로 조화롭게 잘 살 수 있도록 일조를 해줬고요."
"그 누구의 편도 들지 않고, 그 누구에게도 치우치지 않고... 나아가는 모습. 그것은 확실히 멋졌지요."
"하지만, 그럼에도 익스퍼가 있기에 무서워하는 사람들이 있고..."
"아무런 죄도 없이 단지 능력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돌을 맞는 익스퍼들도 있지요."
"모든 것은 30년 전! 그때 벌어진 일로 인해서 벌어진 일!"
"쓸데없는 욕심으로 인해서 만들어진 이 저주와도 같은 힘!!"
"그것을 없애버리고 영원히 소멸시키려고 하는 저. 그리고 그것을 부정하고 막아서는 여러분."
"당신들의 활약에 감사를 표하며, 그렇기에 마지막으로 당신들과 마지막 한 수를 두겠습니다. 오십시오. 익스레이버 레비아탄 팀! 경위를 표하며 이 세상을 걸고 당신들과 진지하게 승부하겠습니다! 이 최강의 익스파! SSS급 이메진 크레이터로!"
"헛소리 하지 마."
"준우 형. 형은 이미 알고 있을 거야! 단지 고집을 부리는 것 뿐이야! 익스퍼는...확실히 그 시작이 저주일지도 몰라. 하지만 이제는 저주의 힘이 아니야! 이 세상에 살아가고 있는 수많은 이들이야! 이제는 이 세상에 존재하는 일원이야!"
"...형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는 알고 있지만...그럼에도 나는...그러니까 그거지! 형을 돌이킬 수 없는 범죄의 길로 빠져들게 할 순 없어!!"
"체크. 이제 남은 것은 체크메이트!"
"확실히 익스퍼 중에서는 나쁜 사람도 많고 범죄자도 많아요. 그건 요원인 제가 누구보다도 잘 알아요."
"하지만 그 이상으로 좋은 사람들도 많아요! 지금 이 순간에도 사람들을 지키려는 익스퍼가 있고, 우리들이 있어요!"
"그리고 그 익스퍼들을 응원하고 지탱하고 함께 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그런 이들의 생각이 시장님과 같을까요?!"
"거기서 눈을 돌리고, 그저 그렇게 될 거라고 믿는 것은... 그저 시장님의 고집이에요!"
"익스퍼 관리 요원으로서, 그리고 모두의 동료로서, 팀 레비아탄의 멤버로서... 당신의 잘못된 고집을 꺽겠어요! 시장님!"
-진엔딩. 최종보스 VS 준우 -
872 하나주 (0309039E+5) 2019. 9. 30. 오후 11:18:27맨 마지막은 이렇게 될거 였구나.
그럼 시장으로서 바란 맨 마지막은 뭐였던거죠? -
873 ◆DEkmsneeMo (5189218E+5) 2019. 9. 30. 오후 11:21:04>>872 속죄라고 할 수 있겠네요. 결국 최강의 익스파를 몸에 품었고 SSS급 익스퍼가 되었던 것은 준우에요. 아버지로 인해서 그 익스퍼가 분리되어서 따로 기기에 담기긴 했지만 그것은 원래 자신의 것. 그리고 그것으로 인해서 전 세계에 익스퍼가 탄생해버렸고 지금도 진행 중이고, 그런 익스퍼들로 인해서 세계가 혼란에 빠질 수도 있고, 아버지도 죽었기에.... 자신을 포함한 모든 익스퍼들이 이 세상에서 사라지는 것이었답니다. 영원히 익스퍼 그 자체를 없애버린다고 봐도 좋겠네요.
말 그대로 '근원'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거예요. -
874 하나주 (0309039E+5) 2019. 9. 30. 오후 11:31:39익스퍼가 된사람도 익스퍼인 자신도 익스퍼의 영향도 다 지운다는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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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5 ◆DEkmsneeMo (5189218E+5) 2019. 9. 30. 오후 11:32:14>>874 바로 그겁니다! 그것이 가능한 것이 이메진 크레이터. 말 그대로 바라는 것을 만드는 힘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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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6 다운주 (719765E+58) 2019. 9. 30. 오후 11:34:50안이..모든 익스퍼들이 사라진다면 그냥 그 사람째로 뿅! 이었던 건가요......?(동공지진..
배부른 배와 함께(?) 리갱합니당..... -
877 ◆DEkmsneeMo (5189218E+5) 2019. 9. 30. 오후 11:36:29>>876 적어도 진엔딩 루트에서는 익스레이버와 그와 관련된 사람들만은 능력만 삭제하고 살려줄 생각이 있었답니다. 어서 오세요. 다운주! 물론 그 이외에는 그냥 다 삭제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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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8 지은주 (8070072E+5) 2019. 9. 30. 오후 11:44:47리갱.. 다들 리하이예요~ 아닌 밤중의 대청소에 진이 빠졌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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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9 ◆DEkmsneeMo (5189218E+5) 2019. 9. 30. 오후 11:48:11어서 오세요. 지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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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0 칼리주 (8461186E+5) 2019. 9. 30. 오후 11:48:15갱신합니다! 좀 늦은 감이 있지만.... 캡틴과 누비주 모두 그동안 수고 많았어요. 안녕히 가시고, 앞으로 좋은 일만 있었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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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1 ◆DEkmsneeMo (5189218E+5) 2019. 9. 30. 오후 11:49:20어서 오세요. 칼리주. 그리고 또 감사합니다. ...고마워요. 그리고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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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2 칼리주 (8461186E+5) 2019. 9. 30. 오후 11:53:13>>878 :ㅁ 월요일 밤에 대청소라니.... 수고하셨어요!!!
안녕안녕 안녕이에요!!! 미안해하실 필요 없어요. 캡틴은 지치셨잖아요. 쉬고 싶은 마음을 비난하고자 하는 사람은 없으니까 괜찮아요. -
883 지은주 (8070072E+5) 2019. 9. 30. 오후 11:53:28칼리주 어서오시고. 캡이랑 다들 수고하셨어요. 앞으로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래요..(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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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4 다운주 (719765E+58) 2019. 9. 30. 오후 11:54:46>>877 안이 그랬군요....무섭다.......(동공지진
앗 다들 어서오세요!! :> 부디 모두 앞날에 꽃길만 가득하기를. -
885 ◆DEkmsneeMo (8459568E+5) 2019. 10. 1. 오전 12:00:44아무튼...대사와 함께 깔려있는 음악은...전부 그 장면에서 나올 음악들이었습니다. 즉 최종보스 전이라고 되어있는 것은 최종보스 전 음악이에요. 그리고...사실 1기부터 보신 분들도 있겠지만..오버 익스파도 확실히 나올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일종의 필살기에요. 필살기. 한 번만 사용할 수 있는 필살기!
유현이의 경우는 파티클 컨트롤. 자신을 중심으로 해서 투명한 막을 깐 후에, 그 안에 있는 모든 익스파를 한 번에 분석해서 자신의 마음대로 그 레벨을 조종할 수 있어요. 확 내려버릴 수도 있고, 확 높여버릴 수도 있고요. 자신보다 높은 이의 것도 가능하답니다. 단... 자신은 몸을 움직일 수 없어요. 그리고 한 대라도 맞으면 바로 풀리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고요.
채아의 경우는 이레이저 필드. 능력이 자신의 몸으로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필드의 범위로 늘어난답니다. 그러니까 특정 범위 안에서는 그 어떤 익스파도 지워진다는 느낌이에요. 하지만 당연히 그 충격이 그대로 자신에게 다 가해진답니다. 더 많은 범위를 지울 수 있지만 더 많은 범위의 충격을 받게 되는 그런 느낌이라고 보면 됩니다. -
886 다운주 (0583541E+5) 2019. 10. 1. 오전 12:03:10>>885 맞다, 오버 익스파도 있었지. 이번 기수에서도 S랭크로 올라가는 성장 요소가 있을 에정이었을까요? :ㅁ
유현이랑 채아....범위 단위로 늘어나는 오버 익스파 너무 간지나고요.....아니 진짜...막 진짜 묘사되면 엄청 간지였을 거 같아...(앓,,, -
887 ◆DEkmsneeMo (8459568E+5) 2019. 10. 1. 오전 12:08:52>>886 물론 있었습니다. 잭이 처음으로 나오는 에피소드에서 탈탈 털리다가 성장하는 그런 요소가 있었습니다. 그때 떡밥으로 나올 예정이었어요. [내 아들을 막아줘] 라는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었거든요.
덧붙여서 30살 이하로 캐릭터의 나이를 고정한 것은 30년 전 그때. 연구원이 자신의 아들을 살리기 위해서 자신을 희생할 때 [미안하다. 아들아] 라는 목소리를 남기는데 이게 익스퍼의 영향으로 전 세계 사람들의 머리에 울리게 된답니다. 그리고 그것을 갓난아기조차도 까먹지 않고 기억하게 되고요. 나름 뉴스로도 나오는 빅 사건이었기 때문에... 여러분들의 캐릭터가 30살 이상이면 예외없이..네. -
888 다운주 (0583541E+5) 2019. 10. 1. 오전 12:15:21>>887 아앗 그렇기 때문이군요 :ㅁ..과연...
사실 가장 처음에 시트를 구상할 때는 1기의 마지노선이었던 35살로 설정했던지라 29살로 내려간 것에 놀란 것도 있었네요 :3c 그 처음이랑 지금이랑 설정은 많이 변했지만요.
그러고 보니 잭이 그..처음으로 싸우는 메인 빌런이었죠? 이분 설정이 쵸큼 궁금합니다 :>.. -
889 칼리주 (3491177E+4) 2019. 10. 1. 오전 12:16:03이 친구를 재사용하기에도 애매하고 아직 비설이 완벽하게 틀이 잡힌 것도 아닌지라.... 아쉬운대로 설정 짜면서 썼던 내용 올려봅니다... :3c
그동안 도망치는 것을 목표로 삼았었는데, 막상 때가 되니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내가 과연 무의미한 짓을 하고 있는 게 아닐지. 잘 알지도 못하는 곳으로 혼자 떠나서 적응은 잘 할 수 있을지. 병이 도지면 어떡하지? 하지만 모든 일을 없던 것으로 돌리기엔 이미 자신은 너무 멀리 와 있었고, 마음 한구석으로는 겨우 찾은 목표마저도 허망하게 떠나보내고 싶지도, 지난 일을 돌아보며 후회하고 싶지도 않았다. 그렇게 날이 밝기까지를 고민하고 나니 머리가 생각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멍해져 있었다. 고향에서의 마지막 날이 그렇게 밝았다.
■■■의 흔적을 그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다는 사실이 얼마나 비통했는지 모른다. 그 애는 시체조차 남기지 못하고 사라져버렸으니까. 추억거리를 찾지 못한 빈 눈동자가 어머니의 뒷모습을 허탈하게 찾았다. 조금씩 하얗게 세어가는 금발머리가 차의 흔들림에 맞추어 잔잔하게 흩어지고 있었다. 어머니는 운전에 열중하고 있는 듯했다. 아마도 그렇게 보이려고 노력하는 것처럼 보였다.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지만 그 담담한 태도가 서글프게만 느껴져, 칼리는 숨을 삼켰다.
공항에 도착하고, 작별의 포옹을 하고. 힘들다면 언제든지 돌아와도 된다는 장담을 듣고, 그렇게 인사를 하고, 비행기가 뜨고, 멀어지는 고국의 땅을 눈에 담는다. 고도를 높이는 비행기의 객실 안에서 칼리는 불현듯 눈물을 쏟아내었다. 승무원이 그의 상태를 살피려 다가왔지만 고개를 저으며 물려내었다. 이러지 않기로 했는데 울고만 싶다. 불확실한 미래를 향한 맹목과 회피로 얼기설기 엮었던, 허술한 감정의 둑이 무너지고 있었다. 그 곁을 아슬아슬하게 지키던 심정의 골이 물살에 휩쓸리며 마음을 마구 뒤흔들었다. 덮쳐오는 물살이 홍수인지 계수인지, 무엇이 슬프고 무엇이 두렵고 무엇이 괴로운지도 이제는 알 수 없다. -
890 ◆DEkmsneeMo (8459568E+5) 2019. 10. 1. 오전 12:21:14
"어째서입니까? 어째서 이렇게 짓밟아도 쓰러지지 않는 겁니까? 죽는 것이 두렵지 않은 겁니까?!"
"최강의 익스파. 이메진 크레이터가 질리가 없잖아요? 왜 그런 간단한 사실조차 납득을 하지 못하는 겁니까?!"
"...당연하잖아."
"경찰은 말이야. 절대로 쓰러지지 않아! 민간인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바로 경찰이니까. 물론 경찰은 영웅이 아니야. 그러니까 그거지. 그거. 내가 지키고 싶은 거야! 내가 저 사람들을 지키고 싶은 거야! '경찰'로서! 형 같은 이를 만들지 않기 위해서 나는 경찰이 되었으니까! 그러니까 '경찰'인 나는 쓰러지지 않아!"
"몇 번을...짓밟고 엎어도 쓰러지지 않아. 절대로!! 그리고 내가 스카웃한 이들도 마찬가지야! 우리들은 영웅은 아니지만 '경찰'이니까!!"
"누나에게 늘 들었어. 절대로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라고. 남들에게 당당하고 떳떳한 삶을 살라고."
"나에게 있어서 당당하고 떳떳한 삶은...'경찰'로서 살아가는 삶이야! 그러니까 쓰러지지 않아!!"
"솔직히 쓰러지고 싶어요. 진짜 이런 힘든 일을 하고 싶지도 않아요."
"하지만 쓰러지게 되면, 모두가 사라지잖아요. 많은 이들이 사라져버리잖아요. 그런 것은 싫어요! 갑자기 하루 아침에 사라진다니. 그게 말이 되는 소리에요?!"
"사람은 절대로 개인으로 존재할 수 없어요. 수많은 이들과 추억과 관계로 이어지는 거예요. 저와 선배처럼. 그리고 선배와 시장님처럼. 또..저와 레비아탄 팀의 모두처럼..."
"그 관계를 끊어놓는 범행은..용서할 수 없어요! 무슨 일이 있어도 막을 거예요!"
진엔딩 루트. 최종보스 VS 준우 전 중. -
891 ◆DEkmsneeMo (8459568E+5) 2019. 10. 1. 오전 12:22:23>>888 아니요. 처음으로 싸우는 애는 스페이드랍니다. 잭은 좀 나중에 나올 애였어요!
그리고 칼리야...저 비설도...제가 받은 내용으로 추측해보면...8ㅁ8 -
892 다운주 (0583541E+5) 2019. 10. 1. 오전 12:24:41아니..칼리 대체 무슨 일인 거죠....? 8ㅁ8 안이 추측밖에 할 수 없다니.......(추측잼병...
-
893 칼리주 (3491177E+4) 2019. 10. 1. 오전 12:25:36>>887 :ㅇ 아니 맙소사 캡틴 진짜로 설정천재............ :ㅇ :ㅇ :ㅇ :ㅇ
>>890 '떳떳한 삶을 살기 위해 쓰러지지 않아!' 와 '쓰러지고 싶지만 모두를 위해 막는다!'의 대조도 너무 멋지구.... 8ㅁ8 -
894 다운주 (0583541E+5) 2019. 10. 1. 오전 12:26:03>>890 세상에나..짱 멋지다...
아 맞다..그러고 보니 배드엔딩이 궁금합니다. 준우가 이기고 다 사라져버리는 결말이었나요...? :ㅁ
>>891 앗 스페이드였군요..그 도라이 기질 있으신 분.....(머리빡 -
895 ◆DEkmsneeMo (8459568E+5) 2019. 10. 1. 오전 12:30:44>>893-894 대충 예상하셨을지도 모르지만 채아는 '다른 이와의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이고 유현이는 '떳떳한 삶'을 살고 싶어하는 이랍니다. 유현이는 어릴 적부터 자신의 누나에게 준우에 대한 것을 들어서 알고 있었어요. 그리고 자신이 어른이 되면, 그런 불행한 일을 겪는 사람을 만들지 않겠다는 일념 하나로 경찰이 되었답니다. 그래서...상당히 '경찰'로서의 자세를 중요하게 생각해요. 여러분들의 캐릭터에게도 '경찰로서의 최소한의 사명감'을 시트에서부터 요구한 것이 바로 그 이유이기도 하답니다.
그리고 배드엔딩이요? 배드엔딩은... 준우가 뒷통수를 맞아버려서 기기를 작동시키는 일부..그러니까 생체 부품이 되어서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소멸해버려요. 그리고 킹이, 준우를 그렇게 만든 장본인이 최종보스로 등장하게 된답니다. 즉...준우가 죽고 소멸해버려요. -
896 다운주 (0583541E+5) 2019. 10. 1. 오전 12:30:48음..아무튼 2주간 일상을 풀어둔 채 연장이라고 하면..아마 10월 14일까지네요. :<
-
897 하나주 (4685628E+5) 2019. 10. 1. 오전 12:31:52>>895
떳떳한 삶이면... 하나랑도 잘 어울리겠네요!
하나는 밝은 사람의 삶이 모토니까요! -
898 다운주 (0583541E+5) 2019. 10. 1. 오전 12:32:30>>895 ???????? 아니 그런 거였나요..?
그럼 킹이 어..최종보스로 나온다면....승부는 답정너였을까요? 배드엔딩 루트기 때문..에..? -
899 ◆DEkmsneeMo (8459568E+5) 2019. 10. 1. 오전 12:36:01뭐 사실 여러분들이...일상 스레라는 느낌으로 돌릴 생각이 있다면 그냥 이 스레를 양도하는 것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 생각은 어떤가요?
>>897 그런가요? 유현이와 잘 어울렸을지는 모르겠네요. 마지막이니까 묻지만 하나주. 혹시 유현이가 눈캐인가요?
>>898 그건...뭐...아마 그다지 갈 일이 없을 거라고 생각을 하기에... 말 그대로 오리진의 의도대로 가는 건데 여러분들이 그럴리가 없잖아요? (시선회피) 승부는.. 그냥 킹을 쓰러뜨리고 끝이라는 느낌으로 끝났을 거예요. 그리고...당연히 위해도의 시험은 실패. 익스퍼는 영원히 비밀로... -
900 칼리주 (3491177E+4) 2019. 10. 1. 오전 12:36:55비설이라고 해도 정말로 틀만 잡혀 있어서요 ...ㅋㅋㅋㅋㅋㅋㅋ쿠ㅜㅜㅜㅜㅜㅜㅜ
간단하게 풀자면 칼리는 사실 원한다면 분신에게 자아를 줄 수 있었어요. 칼리가 처음으로 능력을 사용한 날 만들어진 최초의 분신은 칼리와 완전히 동등한 수준으로 독자적인 자아를 갖추고 있었습니다. 그 분신은 완전히 사람이나 다름없는 아이였기 때문에 죽일 수도 없었고, 그를 죽이길 칼리가 원하지도 않았습니다. 그 분신이 바로 ■■■예요. 그리하여서 ■■■는 칼리의 가족으로 함께 살아왔지만, 태생의 문제로 시간이 지나며 가족들과 갈등을 빚었습니다. 그 문제와 함께 벌어진 연이은 나쁜 일 때문에 칼리는 한동안 심한 우울증을 앓았었습니다. 그 외에도 어머니와 아버지와의 관계, 더 자세한 이야기가 있지만 더 풀기는 좀 무리인 것 같고...... ^q^ -
901 다운주 (0583541E+5) 2019. 10. 1. 오전 12:41:48사실 저도 마음 같아서는 그러면 정말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 같지만..... 음, 아무래도 한계라는 게 보이다보니 망설여지네요. 본디 그런 목적의 스레가 아니었는데 일상 스레로 전환해서 운영해도 과연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불투명해서 겁난다에 가깝습니다. 흐지부지 되어버릴까 싶어 무섭기도 하고..네, 그렇네요 :<.. 횡설수설하기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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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2 다운주 (0583541E+5) 2019. 10. 1. 오전 12:43:06안이 뭔가 분신의 인격 관련해서 먼가..먼가 있지 않을까 생각은 했는데 역시 그랬군요..... 어쩐지 심오하네요.. 인간이란 무엇인가? 에 질문을 던지는 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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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3 ◆DEkmsneeMo (8459568E+5) 2019. 10. 1. 오전 12:43:48>>901 저는 여러분들이 원한다면 이 스레를 양도할 생각도 있어요. 다시 말하지만요. 저의 탈판으로 인해서 모두가 피해를 보는 것이 덜했으면 하기도 하고요. 아니면 리부트하고 새롭게 시트를 받고 시작해도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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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 ◆DEkmsneeMo (8459568E+5) 2019. 10. 1. 오전 12:44:17다만....이건 제 개인적인 고집이자 부탁인데..익스레이버는 참치에서만 있었으면 좋겠어요. 스레딕으로는 가지 않았으면 해요. 그냥...익스레이버는 이곳만의 스레로 남기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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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5 칼리주 (3491177E+4) 2019. 10. 1. 오전 12:44:41>>895 아 니
준 우
야 . . . . .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생체 부품은 안됩니다 차라리 칼리를 써주십쇼 얘 혼자서도 무한동력 가능(칼리: ?????)
오 채아랑 유현이는 이런 점에서 서로 달랐지만 지향한 결과는 같았네요 :3
>>899 저는 맡으려는 분이 계시다면 괜찮겠다고 생각해요. 음... 하지만 저는 이미 떠나려는 생각을 해서, 함께하지는 못할 것 같네요ㅜㅜㅜ -
906 ◆DEkmsneeMo (8459568E+5) 2019. 10. 1. 오전 12:47:11채아를 제대로 보여주지 못해서 조금 아쉬운 마음이 크네요. 채아는 막 강아지처럼 다른 이들에게 막막 들러붙는 캐릭터인데...진짜 귀여운 아이라고 자부하는데...8ㅁ8
채아:어쩔 수 없지! 그래도 내 존재감은 처음부터 많았다! 빵야! (윙크) -
907 칼리주 (3491177E+4) 2019. 10. 1. 오전 12:49:27>>902 예스! 파고든다면 여러모로 심오해질 수 있는 설정이죠! 처음부터 과연 제가 그걸 풀 수 있을지부터 의문이긴 했지만..... ^q^
>>906 저.................. 채아의 빵야를 정말로 사랑햇습니다......(???)
음. 피해를 주는 거라고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위에서도 말했듯 캡틴은 지치셨으니까요. 적어도 저나 다른 분들은 나무라지 않을 거고, 탓하지도 않을 거예요. -
908 다운주 (0583541E+5) 2019. 10. 1. 오전 12:49:56맡으시려는 분이 계신다면 저도 물론 좋습니다. 하지만.. 그 맡는 사람이 제가 되기는 힘들 것 같네요. 현재 제가 사는 현실의 사정에다, 스레주를 겸업하면 어느쪽도 버티기 힘들 거라 생각되어서요. ..네. 정말 미안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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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9 다운주 (0583541E+5) 2019. 10. 1. 오전 12:51:23>>904 먼 나중에 제가 이 스레의 세계관을 이용하는 날이 오면 명심할게요. 네, 이 부분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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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다운주 (0583541E+5) 2019. 10. 1. 오전 12:52:31>>906 저도..채아 만나고 싶었는데...... 채아 그 총쏘는 시늉과 윙크 그 조합 너무 좋았는데..........8ㅁ8....
채아야..그리울 거야..... -
911 ◆DEkmsneeMo (8459568E+5) 2019. 10. 1. 오전 12:53:28그런 생각을 아예 안하는 것은 불가능할 것 같아요. 어찌되었건...피해는 피해니까요. 그리고 그건 제가 짊어져야 하는 것이 맞고요. 그냥 제 나름대로의 끝맺음이라고 생각해주세요.
사실상 2주 동안은 여러분들이 자유롭게 하셔도 괜찮아요. 웹박수는 들어갈 수 없게 삭제했으니까...새 판 만드실때 웹박수는 건드시지 마시고... 그 동안에 내가 이것을 하고 싶다 하시는 분이 계시면 하셔도 되겠지요. 이후 스레는 여러분들에게 맡기겠습니다. 조금 더 연장하고 싶다면 연장하셔도 좋고...그건 이제 여러분들에게 온전히 맡길게요. 남은 몫은 여러분들의 몫이니까요.
...더 풀 거 없나. 아무튼 최종보스 2차전 곡도 올렸고...더 곡을 올릴 것이 떠오르진 않네요. -
912 하나주 (4685628E+5) 2019. 10. 1. 오전 12:56:16채아랑 하나랑 만나면 캐미가 참 좋았을거 같은데...
이 둘이 만나면 막을수 있는것은 없다..! 같이 -
913 칼리주 (3491177E+4) 2019. 10. 1. 오전 12:57:16아, 그렇죠. 생각을 완전히 떨쳐버리기는 어렵죠. 제 말이 강요처럼 들렸다면 죄송해요. 하지만 그래도…… 너무 마음 아파하시지 않기를 바라요.
시간이 너무 늦은 관계로 이만 가보겠습니다. 모두 안녕히 푹 주무세요! -
914 다운주 (0583541E+5) 2019. 10. 1. 오전 12:57:36>>911 으음..그렇더라도 캡틴이 부디 마음의 짐을 더셨으면 해요. 아무것도 잘못하셨다고 생각하지 않으니까요, 저도. :(
음...저도 싱크빅이 더 미치는 것 같진 않네요. 뭔가..뭔가 있을 거 같은데....... -
915 다운주 (0583541E+5) 2019. 10. 1. 오전 12:58:05칼리주도 좋은 밤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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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6 ◆DEkmsneeMo (8459568E+5) 2019. 10. 1. 오전 1:03:39>>912 일단 채아는 유현이의 보조로 들어오는 입장이기에 여러분들의 캐릭터보다는 직위가 위지만...채아가 그런 거 신경 쓸 애는 아니니까요. 저도...저도...그게 아쉽네요....8ㅁ8
>>913 안녕히 주무세요. 칼리주! 좋은 밤을....언제까지나...
>>914 ㅋㅋㅋㅋㅋ 이미 최종보스도 다 풀고, 퀸도 풀었고... 킹도 풀었고, 섬의 비설도 다 풀었고, 익스퍼의 비밀도 다 풀었고...더 떠오르는 것이 없네요. 정말로....
아...그리고 스레가 터지면 여러분들이 그냥 편하게 세워주세요. 그러면 됩니다. -
917 하나주 (4685628E+5) 2019. 10. 1. 오전 1:10:04그러고보니 하나의 크레파스총... 못 써봤네요. 뭔가 그거 맞고 어이없어 하면서 쓰러지는 적을 보고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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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 다운주 (0583541E+5) 2019. 10. 1. 오전 1:10:11돌이켜보면 일주일간 정말 열심히 달렸네요. 일상도 상당히 많이 돌렸고. 솔직히 열정에 미쳐 너무 열심히 달려서 제 역량을 초과할까 말까, 아슬아슬했고 몸살도 더러더러 났는데 즐거웠으니 됐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임시 스레부터 시작해 즐거운 나날을 보낼 수 있었던 스레를 세워주신 캡틴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그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고, 부디 마음이 치유되고 꽃길로만 가득한 현생 사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사실 저도 현생에 시달리는 몸인지라. 초반에 비해 슬슬 일상 빈도라든지, 출현이라든지, 이벤트 참가율이라든지, 그런 활동량이 줄어들 것 같아 요새 슬픔을 동반한 아쉬움을 느끼던 차였습니다. 스레와 현실을 어떻게 병행해야 내가 축나지 않고, 그 둘을 안정적으로 즐길 수 있을까도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스레가 이렇게 끝나버리게 된 건 역시 지금 생각해도 아쉽지만, 어차피 결론이 난 거 지금은 현생에 조금 더 집중하라는 계시로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물론 진화주와 1:1을 하기로도 했고, 단지 현실에 조금 더 신경을 쏟아부을 뿐이지만요.
캡틴도 이번에 시험도 잘 치르신 것 같고, 부디 현생만큼은 아무 탈 없이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하는 일마다 잘 되고, 숨만 쉬어도 성공이 찾아오는 그런 인생요. 진심입니다.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 -
919 ◆DEkmsneeMo (8459568E+5) 2019. 10. 1. 오전 1:10:45아. 맞아. 이거 있다..!! 이번 작의 보스들은... 모두 범행이 들통나게 되면, 특수 전파를 이용해서 모두 모습이 좀... 그러니까...약간 바뀌게 된답니다. 킹이 익스파를 만든 이기도 한만큼, 익스파 파장을 흐트리는 장치를 제작했고 그것을 하트가 가지고 있거든요. 그 장치를 이용해서 익스파 파장을 흐트려서 강제로 폭주를 시킨 후에, 강화시켜서... 마블의 슈퍼 히어로 풍의 모습으로 변한다는 느낌이에요. 온 몸이 활활 불타는 보스도 있었는데...조금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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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 다운주 (0583541E+5) 2019. 10. 1. 오전 1:13:20아, 그리고 하나만 더요.
탈판이 곧 관전 금지는 아니라는 사실에 바탕해서.. 혹여나 언젠가 제가 익스레이버 세계관을 차용한 스레를 세우는 날이 오게 되었을 때, 관전해주신다면 정말 기쁠 것 같다는 말씀 남기고 싶습니다. :> 정말 보잘것없는 부탁이네요. 네..그래도 원작자가 봐주시면 역시 더할 나위 없이 기쁠 일이니까요. -
921 하나주 (4685628E+5) 2019. 10. 1. 오전 1:13:58내 진정한 모습을 보여주마 이군요 ㅋㅋㅋㅋㅋ
다운이랑은 뭔가 앞으로도 투닥이지 않을까 했는데... 일상 한번 못해봤네요 -
922 다운주 (0583541E+5) 2019. 10. 1. 오전 1:14:23>>919 아니 세상에나..그건 전혀 예상치 못했어요 :ㅁ.. 모습이 변한다니..짱 간진데...으음, 저도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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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3 다운주 (0583541E+5) 2019. 10. 1. 오전 1:16:03>>921 마쟈요.............
그래도 2주간은 오픈이니까.. 조만간에 일상 해볼까요? :> -
924 하나주 (4685628E+5) 2019. 10. 1. 오전 1:18:16>>923
일상이라... 뭔가 끌리긴 하지만 전 이대로 둘래요. -
925 ◆DEkmsneeMo (8459568E+5) 2019. 10. 1. 오전 1:18:27
"......?!"
"뭐야?! 저건?! 누가 봐도 괴물이잖아. 온 몸이 활활 불타고 있는 사람? ...말도 안 돼. 저런 케이스가...있다고?"
"힘이..힘이 넘쳐나는데? 하하하하하!! 자. 경찰놈들! 어디 잡아볼거면 잡아보라고!! 난...난...그 누구에게도 잡히지 않아! 그 누구에게도!"
VS 보스 전.
...1기보다 좀 더 긴박하고 긴장되는 음악인 이유는 바로 그것 때문이랍니다! -
926 ◆DEkmsneeMo (8459568E+5) 2019. 10. 1. 오전 1:21:14>>920 어차피 제 익명성은 산산조각이 나버렸지요. 제가 무슨 스레를 뛰었는지도 이미 다 알려진 지금... 그냥 말하자면 저는 상판에 추억이 너무 많아요. 그렇기에...아마 뛰진 않더라도 이전에 제가 뛴 스레들을 보러 조용히 찾아올 것 같아요. ....익스레이버1기도 마찬가지고요. 익스레이버는...진짜 제가 정성을 쏟아서 만든 스레이기도 하고요.
그 이외에도 제가 뛴 스레가 참치에는 많아요. 그 스레들을 다시 읽고 추억하기 위해서라도 참치에는 조용히, 아무런 말 없이 찾아올 것 같아요. ...그리고 그 도중에 보인다면 관전할 수도 있겠지요.
정말로 많은 시간이 지나서.....제가 정말로 조용히 돌아오게 된다면..어쩌면 같이 하고 있을지도 모르고... 물론 이렇게 되면 휴판이긴 하지만... 어쨌든 당분간은 상판 자체를 뛰지 않을 생각이어서... 그렇습니다. 네. -
927 류화 (7093753E+4) 2019. 10. 1. 오전 1:26:50류화에요. 쭉 보고, 하고 싶은 말이 있었지만 딱히 하진 않을게요. 이제 와선 달라질 건 없으니까요. 그러니까.. 그냥 일찍이 일상이라도 한번 돌려볼 걸 그랬네요.
이벤트도 일이 생겨서 제대로 참여 못했는데 말이죠. 음.. 류화의 이야기도 천천히 풀어보고 싶었는데.. 여튼 시험 치르느라 정말 고생했어요. -
928 ◆DEkmsneeMo (8459568E+5) 2019. 10. 1. 오전 1:30:44어서 오세요. 류화주. 그렇게 말해줘서 감사합니다. 그리고...역시 죄송합니다. 류화주에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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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9 사나주 (8678625E+5) 2019. 10. 1. 오전 1:41:32리갱합니다. 음, 역시 좀 더 자주 올 걸 싶기도 하고... 후회스러운 부분이 많군요...ㅠ 부캡으로서 좀 더 할 수 있는 일이 많았으면 좋았을텐데, 위로조차 제대로 못해드린 것 같아서 조금 무력해지는 기분이고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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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 류화 (7093753E+4) 2019. 10. 1. 오전 1:42:11스레주가 죄송할게 뭐 있어요. 괜찮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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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 류화 (7093753E+4) 2019. 10. 1. 오전 1:42:35어서와요. 사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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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2 ◆DEkmsneeMo (8459568E+5) 2019. 10. 1. 오전 1:43:00괜찮습니다. 사나주. 정말로 괜찮아요. 저는 정말로 괜찮으니까 우울해하지 말아주세요. 저는...마음 정리를 다 끝냈으니까요. 그러니까... 너무 우울해하지 말아주세요. 정말로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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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3 사나주 (8678625E+5) 2019. 10. 1. 오전 1:43:58류화주도 안녕안녕:> 음, 위에 넋두리는 그냥 모른척 해주시길 바라요... 새벽이 되니까 감정이 좀 북받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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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4 ◆DEkmsneeMo (8459568E+5) 2019. 10. 1. 오전 1:46:05아무튼...스토리나 중요 핵심은 위에 다 풀어뒀습니다. 이제...제가 더 풀 수 있는 것은 없을 것 같네요. 그냥...아쉬운 것은... 이렇게가 아니라 제대로 진행으로 풀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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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5 사나주 (8678625E+5) 2019. 10. 1. 오전 1:47:08익스레이버 1기는 굉장히 좋아하던 스레였으니까요. 지금 이렇게 끝난게 허무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음... 슬프네요. 앞으로 진행될 이야기도 읽어보니 굉장히 아쉽고요.
그래도 캡틴이 마음 정리를 끝냈다니까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이런 상황에서 괜히 미련이 남으면 괴로울 뿐이란걸 아니까요. -
936 사나주 (8678625E+5) 2019. 10. 1. 오전 1:51:01저도... 사나라는 캐릭터는 꽤 오래전부터 기획하던 아이라서 아쉬운 마음이 커요. (._. ) 비설도 독백으로 차차 풀어나가고 싶었고...
참, 사나의 비설의 모티브가 되었던 드라마는 추적자 더 체이서였어요. 상위 1퍼센트의 권력자들이 한 가족을 붕괴시킨 것을 계기로 사나가 복수를 시작하게 된 것이 비설의 핵심이였죠. 실제로 저 드라마는 혈압 오르게 하기 딱 좋은 느낌이라 한번 보시는 것도 좋아요(?? -
937 ◆DEkmsneeMo (8459568E+5) 2019. 10. 1. 오전 1:54:57언제 기회가 되면 한 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무튼...제가 접속을 끊으면 그 즉시...저는 사라지는 건데...그래서인지 닫기가 싫네요. 하지만... 그 아쉬움을 이겨내고 저는 이제 좀 푹 쉬어야겠어요. 물론 아직은 아니고...종료하면요.
...제가 없다고 너무 슬퍼하고 아쉬워하지 마시고... 아직 여러분들에겐 2주 동안 놀 시간이 있잖아요? 부캡. 이럴 때 이벤트도 하고 그러는 거예요. 술게임이건 왕게임이건 다양하게요. AU도 하고 싶으면 하시고. 좀 더 연장하고 싶으면 연장하시고. 그냥 다양하게 하시고 노세요. -
938 하나주 (4685628E+5) 2019. 10. 1. 오전 2:05:06
잘가요 -
939 사나주 (8678625E+5) 2019. 10. 1. 오전 2:06:46이럴땐 제가 대신 익스레이버의 스토리를 진행시킬 여력이 없다는 게 슬프네요...ㅠ 마음같아서는 스토리도 새로 짜고 다시 익스레이버를 시작하게 하고 싶지만...(._.
미니 이벤트 정도라면 저도 진행시킬 수 있으니까요! AU도 시간 날 때 오는 분들의 의견을 모아서 해볼 생각이고요. 좀 더 연장도 생각해보도록 할게요. 마무리는 그래도 즐겁게 하는 편이, 캡틴을 위한 거라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
940 ◆DEkmsneeMo (8459568E+5) 2019. 10. 1. 오전 2:13:23아직은 안 갑니다. 아직은요...(흐릿) ...음..뭐... 이후의 스레는 부캡에게 맡기겠습니다. 그냥 여러분들이 하고 싶은 것을 다 하는 그런 스레가 되었으면 해요. 2주는...그냥..뭐라고 해야하지. 그러니까..음... 적당히 그 정도 기간을 이야기한거고, 남은 것은 이제 남은 분들이 알아서 하는 것이죠. 괜찮아요. 잘 할 수 있어요. 기왕 만든 캐릭터인데 그래도 어느 정도 놀다가 끝내야죠. 스레는 캡틴만의 것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절반은 참가하는 이들의 것이죠. 저는..이제 없겠지만, 그래도 남은 반을 여러분들이 채워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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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1 류화 (7093753E+4) 2019. 10. 1. 오전 2:14:26정말 모두 다 제 욕심뿐인 말이라. 그냥..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래요 스레주.
그리고.. 2주 동안 다들 찾아올진 모르겠지만. 혹시 모르니까 류화주는 있어볼게요. 응. -
942 하나주 (4685628E+5) 2019. 10. 1. 오전 2:16:22>>940
악 부끄럽 ㅋㅋㅋㅋㅋㅋ
어쨌든 음 다시 말하지만 즐거웠고요 캡틴은 잘 지내길 바래요 -
943 ◆DEkmsneeMo (8459568E+5) 2019. 10. 1. 오전 2:18:18음..사실 제가 더 할 말이 뭐가 있겠냐만... 조용히 관전 정도는 할지도 모르겠네요. 참가는 안 하지만 아무튼...여러분들 잘 놀길 바랄게요. 마지막으로, 정말로 마지막으로 질문이 있거나 한다면 다 받을게요. 라스트 찬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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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4 하나주 (4685628E+5) 2019. 10. 1. 오전 2:23:27노코맨트로 해도 대답해줘도 좋고 알겠다 모르겠다 같이 짧은 대답으로 해줘도 좋은데... 음...
혹시 연플이 처음이라고 했던 분 기억하시나요?
그 사람이 고맙다고 해달래요. -
945 ◆DEkmsneeMo (8459568E+5) 2019. 10. 1. 오전 2:25:03ㅋㅋㅋㅋㅋㅋ 익명성이 박살났다지만 다른 스레의 이야기를 이렇게 가져오면 되나요? 일단 알겠습니다.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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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6 사나주 (8678625E+5) 2019. 10. 1. 오전 2:26:25하고 싶은거 다 하고 가야겠죠...:> 역시 아쉬운 것이 남으면 안되니까요.
음...으음... 질문이라... 퀄 높은 진행력의 비법은 무엇인가요!!!>:ㅁ(? -
947 ◆DEkmsneeMo (8459568E+5) 2019. 10. 1. 오전 2:30:41>>946 퀄 높은 진행을 한 기억이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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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8 사나주 (8678625E+5) 2019. 10. 1. 오전 2:33:55>>947 히힝그.... 퀄 높았던거 봤는데... 제가 봤었는데요....(,_, )ㅠㅠㅠㅠㅠㅠㅜㅠ
캡의 진행, 개인적으로 존경하고 있었으니까요.:> 혹 타 어장을 세울 때 참고해도 괜찮을까요? -
949 사나주 (8678625E+5) 2019. 10. 1. 오전 2:36:25>>948 음 음으...애매하게 말했는데 그러니까 진행 방식이요! 다이스가 아니라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판정도 굉장히 좋았었고, 로직 배틀이란 시스템도 신선해서 참고하고 싶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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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 ◆DEkmsneeMo (8459568E+5) 2019. 10. 1. 오전 2:37:20>>948 간단하게 제 노하우를 가르쳐달라는 이야기인데...사실 별 거 없어요. 그냥 저는 스토리를 진행 할 때 처음부터 다 짜지 않고 그냥 뼈대만 대충 짜두거든요. 그러니까 케이스마다 무슨무슨 사건이고 범인이 누구고, 대충 단서는 여기여기 있다 정도만 짜고 그 이후에는 이제 저는 철저하게 여러분들의 행동에 맞추는 느낌으로 했어요. 꼭 이렇게만 해야하는 전개면 좀 제어를 하는 것은 있는데 그 이외에는 그냥 여러분들의 캐릭터가 하고 싶은대로 하면서 그렇게 하면 이제 어떻게 될까? 식으로 즉석에서 머리로 계산하고 그 결과를 전개로 써내려가는 느낌에 가까워요.
판정은...그냥 어지간하면 좋게 주고... 그런데 무효화되는 것은 무효화로 철저히 주고, 관캐나 앤캐라고 해서 특별히 더 보정 주는 것도 없고 캐는 캐, 진행은 진행, 오너는 오너. 이 3개를 지켰답니다. 상대가 연플이 있다고 해서 봐주는 것도 없었고요. 그냥...그런 느낌이에요. 참고하고 싶다면 참고하셔도 무방해요. -
951 ◆DEkmsneeMo (8459568E+5) 2019. 10. 1. 오전 2:38:50근데 개인적으로 말하지만 상황에 따라 판정이 달라지면 이거 생각보다 엄청 갈려요. 차라리 다이스가 좀 더 편하기도 하고요. 물론 그렇게 되면 모든 것이 운빨이니까 저는 그것이 싫어서, 제가 판정하는 방식으로 했지만요. 로직 배틀... 추리 시스템이로군요. 그건 뭐 사용하고 싶다면 사용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로직 배틀의 경우는 너무 난이도를 어렵게 해버리면 사람들이 힘들어할 수 있으니 어느 정도 힌트를 던져주는 것도 좋아요. 캡틴 힌트라는 느낌으로요. 하지만 그렇다고 또 너무 쉽게 하면 안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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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2 사나주 (8678625E+5) 2019. 10. 1. 오전 2:45:14역시 진행시키는 캡틴의 역량이 있어야 하는 느낌이네요. 잘 할 수 있을까 싶기도 하지만, 제 필력이 쌓이고 충분한 여유와 시간이 된다면 캡틴의 방식을 참고할까 해요. 다운주가 차후에 익스레이버 세계관을 빌려 어장을 세운다고 하니, 제가 그 후속작을 세우지는 못하겠지만... 캡의 노하우를 알려주셔서, 그리고 허락해줘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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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3 ◆DEkmsneeMo (8459568E+5) 2019. 10. 1. 오전 2:49:40
저의 방식이 상판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면... 그리고 이후 다른 캡틴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제 방식은 얼마든지 말해줄 수가 있어요. 그러니까...요는 진해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저와 모두의 상황극이라고 생각하면 편해요. 상황극을 하면 캐릭터의 반응에 따라서 지문이 달라지잖아요? 저도 상황극이라는 개념으로 진행을 했어요. 단지 캐릭터 하나가 아니라 다양한 캐릭터가 움직일 뿐이죠. 사실 하다보면 익혀집니다. 이게. 아무튼......음.... 이 시간까지 남아있는 사나주를 위해서 제가 이 순간까지 공개하지 않은 보따리 하나를 풀도록 하죠. -
954 ◆DEkmsneeMo (8459568E+5) 2019. 10. 1. 오전 2:50:21앗...저 음악... 다음 장면에서 링크하려고 했는데 실수를...!! (동공지진) 아무튼...바로 다음 레스 써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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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5 ◆DEkmsneeMo (8459568E+5) 2019. 10. 1. 오전 2:55:15
"........."
"영화를 찍는다고 할지도 모르겠고 폼 잡는다고 할지도 모르겠는데? 하지만 이 이상은 말이야. 그러니까 그거지. 그거. 단순하게 사명감만으로는 부족해. 위험에 맞설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지."
"경찰로서의 사명감만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 그 사명감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만 해. 그 능력이 없다면 너희들을 이 앞으로 보낼 순 없어. ...그게 스카웃을 한 내가 지어야 할 책임이지."
"미안해. 선배하고도 이야기를 했지만, 역시 이 이상은 그냥 보낼 수는 없을 것 같아. 정말로 위험할지도 모르니까. 그러니까... 지나가고 싶다면 선배가 말한대로 능력을 보여줘."
"물론 너희를 안 믿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지만 나도 너희가 그냥 불구덩이 속에 들어가는 것은 보고 싶지 않아!"
"자. 잡담은 끝으로 할까? 시장을 막으러 간다고 했나? 너희들의 능력을 보여봐. 너희들이 '경찰'인지 아닌지, 직접 채아와 시험해줄테니까!"
노말2/진 엔딩 분기 - VS 유현&채아 -
956 사나주 (6303884E+5) 2019. 10. 1. 오전 2:56:11헉 뭔가 스포를 당했다...?!!(???)
박진감 넘치는 브금 선정도 매우 좋았어요...!XD 더욱 몰입감이 살아난다는 느낌이였거든요! -
957 ◆DEkmsneeMo (8459568E+5) 2019. 10. 1. 오전 2:57:36그건 그냥...제가 브금 들으면서 상황극하는 것을 좋아해서...(시선회피) 그래서 깔아본 것 뿐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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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8 사나주 (6303884E+5) 2019. 10. 1. 오전 2:58:24헉 유현이랑 채아랑 대립하는 전투도 있었군요...! 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둘 다 강한 책임감이 엿보이네요... 유현이랑 채아 꽃길만 걷자...(뽀드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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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9 ◆DEkmsneeMo (8459568E+5) 2019. 10. 1. 오전 3:00:43대립하는 전투라기보다는... 저 장면은 노말2와 진엔딩을 분기하는 장면인데... 시장을 막으러 가기 전에 나오는 장면이에요. 당연하지만 준우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유현이는 정말로 위험하니까 '능력'이 없는 이를 보낼 수는 없다고 딱 잘라서 막는 느낌이에요. 그리고 가고 싶다면 그 '능력'을 증명하라고 하고 채아는 유현이에게 미리 들어서 동조하고 있고요.
만약 나왔다면...아마도..좀 난이도가 있지 않았을까 싶네요. 익스파를 분석해서 그 레벨을 낮춰버리고, 혹은 지워버리기도 하고, 그러다가 둘이서 동시에 오버 익스파를 깔아서 딜을 확 줄여버리기도 하고... -
960 사나주 (6303884E+5) 2019. 10. 1. 오전 3:07:56>>959 와...그렇군요...ㅠㅠㅠㅠ 각 시나리오들이 전부 체계적으로 짜여있기도 하고, 흥미로운 것들 뿐이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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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1 ◆DEkmsneeMo (8459568E+5) 2019. 10. 1. 오전 3:08:51익스레이버는 스토리 스레기도 하니까요. 나름대로 짠다고 조금 여러모로 머리를 많이 썼습니다. 하지만...실제로 보면 별로였을 수도 있고...(시선회피) 아무튼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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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2 사나주 (6303884E+5) 2019. 10. 1. 오전 3:11:48>>961 ㅠ.... 별로일리가 없는걸요! 제가 저번 첫번째 이벤트를 참여 못한 것이 한인데...ㅠㅠㅠㅜㅠㅠㅠ 정주행하니 진행레스의 가독성이 좋으니까, 단번에 이해할 수 있던 것이 인상 깊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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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3 사나주 (6303884E+5) 2019. 10. 1. 오전 3:17:28다음 어장은...일단 제가 미리 세워두는 걸로 해도 될까요? 뭔가 내일이 되면 터질락말락 애매하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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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4 ◆DEkmsneeMo (8459568E+5) 2019. 10. 1. 오전 3:19:43그렇게 봐주시니 매우 감사합니다. 보아하니 사나주는 정말로 익스레이버를 많이 본 분 같더라고요? 1기의 월드 리크리에이터도 알고 계시고 말이에요. 그것을 알 정도면...엄청 관전하셨다는건데... 일단 감사 인사를 깊게 드릴게요. 저의 익스레이버는 이제 끝이지만 여러분들의 익스레이버는 아직 남아있어요. 그러니까 제가 없더라도..모두들 우울해하지 마시고 여러분들의 익스레이버를 즐겨주세요. 그리고 그 안에서 치이면 커플 스레 만들 수도 있는거고...아니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 가능하면 많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는데... 그래도 여러분들 캐릭터들이 신나게 놀 수 있도록요. 그래야 저도 마음이 편할 것 같고....물론 이건 여러분들의 자율이니까요. 그냥..그냥...기본적인 세계관 배경만 지켜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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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 ◆DEkmsneeMo (8459568E+5) 2019. 10. 1. 오전 3:20:14편한대로 하시면 됩니다. 이제 제가 아니라 사나주가 캡틴입니다. 남은 익스레이버. 믿고 맡겨도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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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6 사나주 (6303884E+5) 2019. 10. 1. 오전 3:29:44그건...:) 어쩌면 참가자였을지요? 아니면 1기 당시에는 단순 관전자였던 참치가 직접 익스레이버에 뛰어든 걸지도 모르고, 뒤늦게 정주행하고 세계관에 반한 뉴비참치일지도 모르죠. 슈뢰딩거의 부캡입니다.(??
그리고 캡틴이라니... 아뇨. 블루의 캡틴은 익스캡 단 한명 뿐인걸요. 캡틴은 공석으로 남기고, 전 계속 부캡으로 남아있을 생각이에요. 부캡이라도 익스레이버의 남은 이야기들은 잘 이끌어 갈 수 있을테니, 너무 걱정하지 말아주시길 바라요. -
967 사나주 (6303884E+5) 2019. 10. 1. 오전 3:32:43>>966 아아니 오타... 첫줄에 였을지요-> 였을지도요
아무튼 그렇습니다! 마지막은 그래도 즐겁게 끝낼 생각이니까요! -
968 ◆DEkmsneeMo (8459568E+5) 2019. 10. 1. 오전 3:36:25저를 이전부터 본 사람이라고 한다면 제가 뭘 중시하는지는 알 거라고 생각해요. 캡틴이 없을 땐 부캡틴이 캡틴이 되는거고, 그 일을 하는 거예요. 물론 스토리는 다 밝혔고, 스토리는 오직 저만 정했으니까 그 대리를 못 할 뿐. 이제는 사나주가 캡틴이에요. 공석으로 남기지 말아주세요. 스레는 스레를 이끄는 메인적인 위치 하나와 참가하는 이들로 이뤄지는 거예요.
저의 빈자리를 생각하지 말고 남은 익스레이버를 부캡이, 캡틴으로서 이끌어가주세요. 주도해서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즐길 것을 즐기고, 말 그대로 상황극으로서 놀아주세요.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그럼...이제는 저도 슬슬 자러 가야겠네요. 저는 이후 모습을 보이지 않겠지만...그래도 익스레이버를 응원합니다. 언제나 좋은 하루를, 그리고 좋은 밤을.
다들 안녕히 주무시고... 언제나 좋은 하루가 되길 바라며, 제가 없다고 우울해하지 마시고, 힘내시고, 마지막까지 즐거운 추억으로 익스레이버를 간직하셨으면 해요. 그럼...안녕히 주무세요. 다들. 전 이만 사라집니다.
정말로 많고 많은 시간이 흘러, 조금 나아진다면, 다시 조용히 돌아올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그것은 알 수 없는 먼 이후의 이야기. ...잘 자요. 모두들. -
969 류화 (7093753E+4) 2019. 10. 1. 오전 3:42:34스레주도 언제나 좋은 하루, 좋은 밤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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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0 사나주 (6303884E+5) 2019. 10. 1. 오전 3:46:30캡틴의 의견이 그러하다면 제가 그 대리를 맡아보겠습니다. 솔직히 부담이 가지 않는다고 한다면 거짓말이긴 하지만... 으윽 캡틴 자리 넘 무거워...(쥬금!)
음, 농담은 여기까지만 할게요. 캡틴도 그동안 수고 많으셨고, 여기서 받았던 상처들이 완전히 치유되길 바라볼게요. 상판에서 지냈던 기억들이 좋은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네요. 그 앞에 놓일 무수한 나날들이 행복하길, 슬픔이 없길, 기쁨만이 가득차기를 제가 응원해드리겠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캡틴. 다음번에, 먼 훗날에 언젠가 익명의 참치로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을게요! -
971 사나주 (6303884E+5) 2019. 10. 1. 오전 3:58:27으악 류화주를 이제야 봤다...(흐릿!
류화도 좋은 밤 되길 바라요:> 너무 늦게까지 계시지는 마시고...!ㅠㅠㅜㅠ -
972 류화 (7093753E+4) 2019. 10. 1. 오전 4:07:41마지막까지 있으려하다 보니까 시간이.. X(
이제 자려고요. 응. 사나주도 좋은 밤 되길. -
973 다운주 (4670383E+5) 2019. 10. 1. 오전 8:14:57캡틴 그동안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부디 앞으로 좋은 하루하루만 보내길 기원할게요. :)
더 이상 분위기가 처져도 그리 좋을 건 없으니까..
이얍 둥근해가 떴습니다 ;3~~~~~~~~~!!!!!!!!!!!!!!!!!
쫀아침!!! 저어는..책상 앞에서 고개를 숙였다가 올렸다가 간혹 얼굴을 박기도 했다가 헉 이러면 안 되는데 하고 핫식스 챙겨가며 무슨 좀비처럼 버티다가 해뜨는 걸 봤네요..^-^... 잠 다 잤어.......
다른 분들은 푹 주무셨기를....^ㅁ^)9!!!!!! -
974 다운주 (4300276E+4) 2019. 10. 1. 오후 3:23:10야호 리갱...^-^.. 앞으로의 대책이라든지, 현실 생각이라든지 여러 고민이 지나치는 낮이네용. 아, 물론 저는 괜찮습니다. 단지 해결해야할 고민이 있을 뿐.
다들 좋은 하루 되시길 바라요 >:3! -
975 다운주 (0056378E+5) 2019. 10. 1. 오후 3:48:22(((다운주특: 말주변도 없으면서 레스는 참 많이 남김.)))
생각해봤는데.. 진화주가 시간이 되실 때 잠시 상의하고 싶은 것이 생겼답니다. 1:1 관련으로 말이죠. 시간도 넉넉하고 언제든지 괜찮으니 부디 편하실 때 이야기해요 :>! -
976 사나주 ◆oZcDWoJzo. (6303884E+5) 2019. 10. 1. 오후 4:21:39갱신이에요!:> 부끄럽지만 오늘부터 캡틴이 된 사나주입니다... 짧은 시간이 될 것 같지만 잘 부탁드려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라고... 혹 하고싶은 이벤트가 있다던가, Au가 있다면 저한테 건의해주시길 바라요! -
977 다운주 (7673402E+5) 2019. 10. 1. 오후 4:26:33야호 카프틴 사나주 어서오세용~~~~~~!!!!!!!!(보듬보듬!) 긴 시간은 아니겠지만 저도 잘 부탁드려요 :>!!
하고 싶은 거...ㅎ.. 사실 참 많은데 무얼 꺼내야할지 모르겠네요 으으 마치 이건 돼지저금통 배를 째야하는 망설임 같은 기분,,,,,(??? -
978 지은주 (6227684E+5) 2019. 10. 1. 오후 5:55:11잠깐 갱신합니다~
외식이네요.. 비가 와서 더 감상적인 기분이야.. -
979 다운주 (0583541E+5) 2019. 10. 1. 오후 6:26:52저두 재갱해용..... 앗..지은주 외식 축하드리고 비인가요....여기는 다소 꾸무리..하네용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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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0 우진주 (0554505E+5) 2019. 10. 1. 오후 6:29:23ㅇㅁㅇ..
무 무슨일이 벌어죳는지... 설명... 잠깐만 해주실 분 계신....것입니가...?(동공지진 -
981 진화주 (2902585E+5) 2019. 10. 1. 오후 6:31:01다들 안녕안녕! 현생...... 낮에 잠깐 여유로운가 싶더니 결국은 저녁 때 다 되어서야 왔네요...... _(:3 」∠)_....
음믐믐... 늦었지만 익스캡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꼭 행복한 일만 있으시길 바라요! 그으리구 우리 사나캡 잘 부탁드려요!! ^❤️^
>>975 앗 다운주께서 상의하고 싶다고 하신 게 어떤건가요...! -
982 다운주 (0583541E+5) 2019. 10. 1. 오후 6:33:38>>980 우진주 어서오시구 어............
으음..일단 분쟁 조정 스레랑..이번 판을 차례대로 정주행하시는 걸..추천드리겠습니다........ -
983 진화주 (2902585E+5) 2019. 10. 1. 오후 6:33:52앗 우진주 어서오세요...
그 조금 당황스러우실텐데 조정 스레랑 익스레이버 스레 정주행 하시면 아실 거예요... ._.) 익스캡이 탈판을 선언하셨고, 익스레이버는 이주간 일상 스레로 열리게 되었어요. -
984 우진주 (0554505E+5) 2019. 10. 1. 오후 6:34:09얶... 알겟읍니다 다운센세..
그러면 잠시 다녀옥게요.. -
985 다운주 (0583541E+5) 2019. 10. 1. 오후 6:45:18>>981 진화주 어서오세요 :>~! 앗 혐생 수고 넘나리 많으셨구...(뽀듬뽀듬..
다름이 아니라 1:1 스레의 배경 설정에 관해서 상의할까 싶었답니다. 웬만하면 익스레이버 레비아탄 팀에 스카우트 받고 온 이대로 배경 설정을 유지하고 싶은 맘이지만, 현실적으로 생각해보면 일단 스토리도 제대로 진행이 되지 않았을 뿐더러, 레비아탄 팀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정유현과 최준우이라는 캐릭터를 우리가 다루기에는 조금 무리가 없잖은 것 같았어요. 만약에 이 부분이 우리가 어찌 할 수 없다는 이유로 암묵적으로 함구되고 불투명해진다면 진화와 다운이의 서사를 이어나간다 해도 언젠가는 설정 구멍이 되어 발목을 잡을 것으로 저는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둘이 조우하게 되는 배경 설정을 바꾸는 것을 일단 생각했는데(물론 익스파의 발생 원인이나 위해도의 설정 등은 건드리지 않습니다.) 진화주의 생각은 어떠신지 여쭙고 싶었습니다.
웬만하면 여기 본 스레에서의 일이 끝나갈 때즈음 이야기하고 싶었지만 이 부분은 다소 예외인 것으로 판단해 일찍이 말씀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부디 천천히 답해주세요 :> -
986 다운주 (0583541E+5) 2019. 10. 1. 오후 6:45:50우진주 천천히 다녀오세요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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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 진화주 (2902585E+5) 2019. 10. 1. 오후 6:54:05>>985 앗 그 이야기였군요...! 맞아요 익스레이버의 nmpc를 마음대로 굴리기도 뭐한 일이구... 저는 배경을 조금 바꾸어도 괜찮아요! 음음... 아직 시간이 좀 있으니 익스레이버 본스레에서 1:1 조율을 하기도 조금 그렇구, 배경 이야기는 천천히 나눠도 괜찮을 거 같네요!! 앗 근데 궁금한 게... 만약 바꾼다면 얼마나 설정이 바뀌게 될까요? 위해도가 건재하다면 경찰이라는 설정도 그대로...인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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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8 이름 없음 (0583541E+5) 2019. 10. 1. 오후 6:59:51>>987 앗, 그럼 다행이에요 :> 네네 저도 처음부터 2주가 끝나갈 때 즈음부터 이야기 나눌 생각이었고, 이 사항은 단지 앞서 상의가 되어있어야할 것 같아서 그랬어용..(숟가락으로 땅팜..(기어들어감...) 아앗 변화는 최소화시키고 싶은지라..저는 단지 부서가 바뀌는 것 정도만 생각했답니다 :>! 상의하다보면 그곳이 위해도일 수도 있고 아니면 그냥 다우니가 냅다 서울로 상경할 수도 있고..(??) 그렇네요. 아무튼 경찰이라는 설정은 건재할 거예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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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 다운주 (0583541E+5) 2019. 10. 1. 오후 7:00:26사라진 저의 나메를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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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 진화주 (2902585E+5) 2019. 10. 1. 오후 7:07:48>>988 으아아 어디 가세요!! (붙잡) 저도 변화는 최소화하구 싶었어서...! 다행이에요! 안이 ㅋㅋㅋㅋㅋㅋㅋㅋ 다운이 서울 상경도 나쁘지 않은데......!(?) 다운아 서울 구경 시켜줄게!! (는 오너가 경기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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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 다운주 (0583541E+5) 2019. 10. 1. 오후 7:11:39>>990 으아아악 놓으세요 아무도 나의 삽질을 방해하지 모태~~~~~~~~~~~!!(???) 안이 서울 구경이라니 세상마상 다우니 발고 저 데려가주세요(?) 제가 가고 싶습니다........(줄줄줄...(이 인간도 경기도민
서울..언제 마지막으로 가봤지,,,,,,,(아련,, -
992 다운주 (0583541E+5) 2019. 10. 1. 오후 7:12:06>>991 발고 ->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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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3 다운주 (0583541E+5) 2019. 10. 1. 오후 7:22:21앗,, 10레스도 안 남아서 그런 건가 터뜨리고 싶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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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 진화주 (2902585E+5) 2019. 10. 1. 오후 7:24:14>>991 ㅋㅋㅋㅋㅋㅋ안돼요 다운주 어디까지 내려가십니까〰️〰️!! (?)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마지막으로 서울 간 게..... (흐으릿)
서울은... 확실히 놀러가면 좋긴 한데...... 그 댓가가 너무 참혹해요.....! (교통지옥) -
995 다운주 (0583541E+5) 2019. 10. 1. 오후 7:28:30>>994 교..통...지옥......(끔찍!) 뭐지, 도시를 봐도 시골을 봐도 다 똑같은 것처럼 와~ 와~ 하던 철부지 어린 시절을 벗어나고 안목이 어느 정도 사회에 찌들기 시작했을 때(????) 서울 올라가서 얼마나 놀랐는지 몰라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진짜 경기도랑은 비교도 안 되더라고요..짱 복잡해......(덜덜덜덜덜 -
996 다운주 (0583541E+5) 2019. 10. 1. 오후 7:4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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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 다운주 (0583541E+5) 2019. 10. 1. 오후 7:44:24아니 저 짤이 왜 올라간 거지,,,,,,,,,,,,,?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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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 류화 (7093753E+4) 2019. 10. 1. 오후 8:38:22류화주가 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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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다운주 (0583541E+5) 2019. 10. 1. 오후 8:40:53앗 류화주 어서오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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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다운주 (0583541E+5) 2019. 10. 1. 오후 9:03:35갑작스레 티알에 관심이 생기는 밤이네용....:3c
coc 잼써보인다....룰북...살까......(아득... -
1001 지은주 (6711493E+5) 2019. 10. 1. 오후 9:14:20으.. 집이네요. 다들 반가워요~ 오늘 하루 잘 보내셨나요?
집에 들어오니 마치 녹은 떡처럼 퍼졌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