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62162310> [해리포터기반/판타지/All/리부트] 동화학원-di. 54. Bah-bah-sheep (1001)
have you any soul?◆Zu8zCKp2XA
2019. 7. 3. 오후 10:58:20 - 2019. 7. 23. 오후 10: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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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have you any soul?◆Zu8zCKp2XA (174154E+48) 2019. 7. 3. 오후 10:58:20*해리포터 기반 스레입니다. 몰라도 상관 없습니다. 궁금한 부분은 언제든 캡틴에게 물어봐주세요! 친절하게 답변해드립니다:)
*오고 가는 사람에게 인사합시다! 지적이 있다면 둥글게 해요. 모니터 뒤에 사람이 있습니다:)
*이벤트는 금~일 사흘간 진행되며, 7시부터 체크, 7시 30분부터 시작됩니다.
*리부트 이전의 내용과 설정에 대한 언급은 참여자 인증 문제로 인해, 금합니다. 시트가 잘릴 수 있어요.
*동화학원 스레의 리부트 스레입니다.
*AT필드는 지양해야 할 것이 아닌, 금해야 하는 것입니다. 분쟁 또한 마찬가지이며, AT와 분쟁 관련으로 문제가 생길 시, 해당 문제가 되는 시트를 영구적으로 자르겠습니다.
*시트 재활용이 가능하나, 수정을 거쳐주세요:)
*일 주일간 갱신이 없을 시, 시트 동결. 이 주간 갱신이 없을 시 해당 시트를 자르겠습니다. 또한, 두 번 이상 특별한 사유 없이 동결이 되었을 경우에도 시트가 잘립니다:D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F%99%ED%99%94%ED%95%99%EC%9B%90%20-%20di
*웹박수: https://docs.google.com/forms/d/1EofUCXp_qqdj9J7zuuL_yEGWWiBUXlO08rKp51XYP-8/edit
*시트스레: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33999623/recent
No sir, by the way, What the hell are morals?
Listen, mark my words, one day
You will pay.
Karma's gonna come collect your debt. -
1 ◆Zu8zCKp2XA (0617417E+5) 2019. 7. 5. 오후 6:23:48여기가 새판입니다! 그리고 살랴주세여 멀미가 너무 심해야..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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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진우주 (4993023E+5) 2019. 7. 5. 오후 6:36:01에고 스레주 힘내세요ㅠㅠ 쉼호흡 해보시는건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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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미미주 ◆/z0.LrJqek (1312087E+5) 2019. 7. 5. 오후 6:59:15갱신합니다아... 다들 안녕하세요-
오늘따라 나른하네요..(오전엔 카페인에 미쳤다가 카페인빨이 떨어지니..) -
4 새싹 ◆tt8iCvOr6o (1209006E+5) 2019. 7. 5. 오후 6:59:58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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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Zu8zCKp2XA (0617417E+5) 2019. 7. 5. 오후 7:07:16그에에엑.. 재갱함다.... 30분까지 체크 받아요.....
야호오... 레이드다... 아니 레이드가 맞나...?(흐릿)(??: .... -
6 ◆Zu8zCKp2XA (0617417E+5) 2019. 7. 5. 오후 7:32:14오늘은 포기로군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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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새싹 ◆tt8iCvOr6o (1209006E+5) 2019. 7. 5. 오후 7:38:26갸ㅑㄱ 저녁 만드느라...체크는...해도..
사람이...88..으앙!!!! -
8 ◆Zu8zCKp2XA (0617417E+5) 2019. 7. 5. 오후 7:40:17이미 시간이 지났습니다...(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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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Zu8zCKp2XA (0617417E+5) 2019. 7. 5. 오후 7:40:26어서오세요 버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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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새싹 ◆tt8iCvOr6o (1209006E+5) 2019. 7. 5. 오후 7:43:23안녕하새오! 내일은 오겠죠...:3c
일상 찾아볼까..(밍기적 -
11 ◆Zu8zCKp2XA (0617417E+5) 2019. 7. 5. 오후 7:47:21저는... 아직 집에 도착을 못하고 있기 때문에... 와아아! 날 집에 보내줘!!!(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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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새싹 ◆tt8iCvOr6o (1209006E+5) 2019. 7. 5. 오후 7:48:25세상에 캡틴...88 (보듬보듬(부둥부둥
캡틴을 집에 보내줘!! 8ㅁ8!!! -
13 우영주 (3376096E+5) 2019. 7. 5. 오후 8:16:08슈퍼 우영주 랜딩!!! (천장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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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Zu8zCKp2XA (110876E+57) 2019. 7. 5. 오후 8:21:22어서오세요 우영주...
그리고... 어디보자...... -
15 우영주 (3376096E+5) 2019. 7. 5. 오후 8:30:46레주 반가워용!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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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새싹 ◆tt8iCvOr6o (1209006E+5) 2019. 7. 5. 오후 8:31:05이리와요. 캡틴. 안아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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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미미주 ◆/z0.LrJqek (1312087E+5) 2019. 7. 5. 오후 8:31:08흐믈흐믈...(갱신합니다아...) 다들 안녕하세요-
뭔가 엄청난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 같네요.. -
18 ◆Zu8zCKp2XA (110876E+57) 2019. 7. 5. 오후 8:32:55예에. 뭐 한 가지 언급하겠습니다.
제가 웬만하면 눈 감고 받아주자 스타일인데 말이죠.
전 [사기노미야 츠카사], [연화랑]시트 영구제명 하겠습니다. -
19 ◆Zu8zCKp2XA (110876E+57) 2019. 7. 5. 오후 8:33:06모두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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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Zu8zCKp2XA (110876E+57) 2019. 7. 5. 오후 8:34:39높은 확률로 여기는 잊고 있을테지만요. 일단... 좀 추스리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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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미미주 ◆/z0.LrJqek (1312087E+5) 2019. 7. 5. 오후 8:34:52캡은 집에 잘 들어오길 바래요. 멀미 없기를 바라고... 내리기 전전 정거장에서 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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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Zu8zCKp2XA (520212E+45) 2019. 7. 5. 오후 8:45:46집에 왔습니다! 저녁 먹고 올게요.
먹을 수 있을지 모르겠는데.... -
23 우영주 (3376096E+5) 2019. 7. 5. 오후 8:47:44수고했어요 캡. 간단한거라도 드시는게 속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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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이름 없음 (8924927E+5) 2019. 7. 5. 오후 8:51:10나는 이 스레에 참여하고 있지 않은 사람이고 직접적인 피해도 입지 않은 사람이지만 관전자로서 너무 착찹하더라고. 그래서 말해놓고 싶어.
캡틴 부디 추스리고 힘내길 바라.. 동화학원 늘 즐겁게 관전하고 있고, 캡틴을 비롯한 모든 참가자가 꽃길만 걸었으면 좋겠어. 문제의 인간은 지금 패거리와 함께 발악중이지만 오래 가진 않을 거야. 다시는 이런 일 안 생길 거고. ':)
부디 기운냈으면 좋겠다는 말과 함께 관전러는 이만 뿅! 할게. 동화학원 di 엔딩까지 흥해라!!!! -
25 미미주 ◆/z0.LrJqek (1312087E+5) 2019. 7. 5. 오후 8:51:38간단한 거라도 드시는 게 나을 거예요.. 얹히지 않게 조심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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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새싹 ◆tt8iCvOr6o (1209006E+5) 2019. 7. 5. 오후 8:53:42캡틴 푹 쉬시고 간단한 거라도 드시고. 얹힐까 걱정된다. 천천히 드셔요 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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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Zu8zCKp2XA (520212E+45) 2019. 7. 5. 오후 8:58:32다들... 관전자분도... 말씀 감사합니다. 얹힐 것 같아서 그냥 매실청만 마셨어요. 부모님도 걱정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러나저러나 오늘 진행은 못할 운명이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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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미미주 ◆/z0.LrJqek (1312087E+5) 2019. 7. 5. 오후 9:11:18(토닥토닥)(부둥부둥)
오늘은 푹 쉬시고.. 으음.. 저는 최대한 멘탈이 강하게...? 라고 해야하나. 잘 넘기는 편이긴 하니까 위로해드릴 수 있는걸요!
장점이자 단점이지만오? -
29 ◆Zu8zCKp2XA (520212E+45) 2019. 7. 5. 오후 9:15:39음....
잠깐 다녀오겠습니다^^ -
30 도영 ◆.A.70nlg5s (3761027E+5) 2019. 7. 5. 오후 9:25:56갱신
캡틴, 무슨 일인지는 자세히 모르겠지만 잘 추스리시길 바랄게요. 부디 좋은 일이 많이 생기길 바라겠습니다. -
31 미미주 ◆/z0.LrJqek (1312087E+5) 2019. 7. 5. 오후 9:26:26어서와요 도영주...
어... 뭐라 말하긴 그렇네요.. 잡담 스레를.. 네.. ㅜ천드립니다.. -
32 ◆Zu8zCKp2XA (520212E+45) 2019. 7. 5. 오후 9:32:21다녀왔습니다. 일도 밀렸는데.... 아우... 하기 싫다...
그리고 미안해요 다들.. 저 때문에...8-8 -
33 ◆Zu8zCKp2XA (520212E+45) 2019. 7. 5. 오후 9:37:58그리고 저는 좀... 추스리고 올게요. 네... 아오 머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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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미미주 ◆/z0.LrJqek (1312087E+5) 2019. 7. 5. 오후 9:43:25천천히 추스리고, 안정을 되찾길 바래요..(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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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새싹 ◆tt8iCvOr6o (1209006E+5) 2019. 7. 5. 오후 9:43:52갱신...갱신합니다.
여러모로 폐만 끼쳐드리네요.. -
36 ◆Zu8zCKp2XA (520212E+45) 2019. 7. 5. 오후 9:46:10>>35 아뇨, 단언할 수 있는 건 부캡틴은 폐를 끼치지 않았어요. 저한테 오히려 폐를 끼친 사람은.... >>18 뿐이니까 너무 괘념치 마시길....
다만, 그 사람 상대하고 오니까... 많이 지쳐서 그런 것 뿐이랍니다. :) 정말이에요.
그나저나 나 추스릴 시간 좀 주십시요. 회사님... 11시까지가 타임리미트라는게 말이 됩니까..(주륵) -
37 새싹 ◆tt8iCvOr6o (1209006E+5) 2019. 7. 5. 오후 9:50:40지치신다니...부디 추스리길 바라요. 스트레스에 많이 약하신데..(부둥부둥(꼬옥
랜선으로나마 위로드려요. 회사는...회사님 자비를.....88.. -
38 현주◆03hByIJzgY (0970259E+5) 2019. 7. 5. 오후 9:51:07어... 음... 무슨 일이죠? 친구와 놀고 왔더니 스레 분위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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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미미주 ◆/z0.LrJqek (1312087E+5) 2019. 7. 5. 오후 9:52:51지치신 거 이해해요.. 푹 쉬시고 회사는 회사님.. 제발 자비를 주세요...
어서와요 현주! -
40 새싹 ◆tt8iCvOr6o (1209006E+5) 2019. 7. 5. 오후 9:53:19>>38 옆동네에서...참치 잡담스레에도 설명되어 있습니다.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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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현주◆03hByIJzgY (0970259E+5) 2019. 7. 5. 오후 10:11:50>>40 제가 지금 머리가 잘 안 돌아가서 그런 것인지 잡담 스레를 봐도 잘 이해가 안되지만... 일단 한가지는 알겠습니다.
캡틴 힘내세요. 동화학원 스레 세워주신.덕분에 재밌는 일상들 좋은 레스주분들 만날 수 있었어요. 캡틴을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이 사실이 캡틴에게 힘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캡틴에게 저금이라도 응원이 됐으면 좋겠어요. 부디 멘탈 잘 추스리시고 힘내세요 캡틴. -
42 ◆Zu8zCKp2XA (520212E+45) 2019. 7. 5. 오후 10:43:10아직 힘들긴 한데 그래도 제법 많이 괜찮아졌어요:) 진짜 제가 너무 스트레스에 취약한 게 아닌가 싶고....8ㅁ8
더욱 황당하다고 해야 하나... 한바탕 추스리고 나니까 배가 고파지더라구욥:3 안그래도 어머니께서 절 걱정하고 계셨길래 밥 먹고 싶다고 말씀 드리니까 밥 해주셨어오:D
고로 늦은 저녁 먹고 올게요! -
43 새싹 ◆tt8iCvOr6o (1209006E+5) 2019. 7. 5. 오후 10:44:24누구나 스트레스를 받을 상황인걸요. (보듬보듬) 앗..추스리니 배가 고프시다니...귀여우셔..(캡틴: 으 지랄 마세요)
맛있는 거 잔뜩 드시고 오셔요! 꼭꼭 씹어드시구 천천히 드시구! -
44 우영주 (3376096E+5) 2019. 7. 5. 오후 10:51:05어...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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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Zu8zCKp2XA (520212E+45) 2019. 7. 5. 오후 11:48:03저녁을 이제야 다 먹은 캡틴입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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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새싹 ◆tt8iCvOr6o (1209006E+5) 2019. 7. 5. 오후 11:51:37다들 어서오세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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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Zu8zCKp2XA (520212E+45) 2019. 7. 5. 오후 11:54:16늦은 저녁은 엄청납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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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현주◆03hByIJzgY (948899E+52) 2019. 7. 5. 오후 11:58:29캡틴 어서오세요~ 저녁 잘 드시고 오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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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Zu8zCKp2XA (1070643E+4) 2019. 7. 6. 오전 12:00:26넹!!>:3 그런데 어떡하죠....'
졸린데 여전히 배고파오.... 왜 갑자기 식욕이 폭발하는 거죠...(동공지진_ -
50 새싹 ◆tt8iCvOr6o (6468871E+5) 2019. 7. 6. 오전 12: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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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새싹 ◆tt8iCvOr6o (6468871E+5) 2019. 7. 6. 오전 12:02:23앗 혹시..혹시...달력을 확인해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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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Zu8zCKp2XA (1070643E+4) 2019. 7. 6. 오전 12:03:27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버들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탈레트: (오싹)
알레프: (움찔) -
53 ◆Zu8zCKp2XA (1070643E+4) 2019. 7. 6. 오전 12:04:01앗 달력........
다이어리 확인해보니... 답이 나오네요..... 이런...!!!!! -
54 새싹 ◆tt8iCvOr6o (6468871E+5) 2019. 7. 6. 오전 12:05:0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죠...여자들의 식욕은....감이 오는 그것....(주륵)
아니 알렢탈렡 넘 귀엽다구욬ㅋㅋㅋㅋㅋ오싹하냐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버들: 옥춘당을 내놓으면 목숨만은 살려주겠다! (뭔 -
55 ◆Zu8zCKp2XA (1070643E+4) 2019. 7. 6. 오전 12:07:49옥춘당 좋아하는군요 버들이:3!
흑흑... 차라리 지금 오는 게 낫나 싶기도 하구요..(흐릿)
일단 피로와 식욕이 같이 몰려오는 걸 보면 쉬어야 할 것 같습니다:3
내일은 쉬면서 일한다!(뭔) -
56 새싹 ◆tt8iCvOr6o (6468871E+5) 2019. 7. 6. 오전 12:12:00넹!! 알록달록하고 제사상에 자주 올라오니 가장 많이 접했을 것 같고...앗..아앗...이번에 덥다는데 조심하셔요..는 저도 곧이군요 인생...(흐릿)
캡틴 푹 쉬시구 쉬면서 일하기 >:ㅁ..?!?!?!? -
57 우영주 (8336039E+5) 2019. 7. 6. 오전 12:31:33옥ㅋㅋㅋㅋㅋㅋㅋㅋㅋ춘당ㅋㅋㅋㅋㅋㅋㅋ뻐들이 사탕취향 묘하게 애어른같잖아요!
캡틴은 푹쉬시고 방해꾼 없는 월루 기원합니다... -
58 우영주 (8336039E+5) 2019. 7. 6. 오전 12:32:00야심한 시각이지만 주말이라 노는 우영주가 일상 구해봅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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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미미주 ◆/z0.LrJqek (8121495E+5) 2019. 7. 6. 오전 12:33:38리갱리갱.. 어쩐지 식욕이 미쳐날뛴다 싶더니..군요(미미주도 식욕이 순간 높아짐)
아직은 바람이 선선하니 차라리 저는 이번주에 하는 게 낫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gs25의 냉장고는 혁신적입니다.(진지)(그러나 아무말이다)
저는 오늘은 이만 자야 할 것 같아오... 정신이 피로에 젖었어..
다들 잘자요... -
60 우영주 (8336039E+5) 2019. 7. 6. 오전 12:35:38앗 미미주 어서오시구 푹 쉬셔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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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현주◆03hByIJzgY (3407625E+5) 2019. 7. 6. 오전 12:47:51갱신합니다... 내일 놀러 가야 해서 일찍 자야하는데 도통 잠이 안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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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Zu8zCKp2XA (1070643E+4) 2019. 7. 6. 오전 12:49:40갱신해요... 자야 하는데 더워서 못 자겠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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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Zu8zCKp2XA (1070643E+4) 2019. 7. 6. 오전 12:49:49어이고 현주...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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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Zu8zCKp2XA (1070643E+4) 2019. 7. 6. 오전 1:01:11>>58 아쉽게도 제가 내일 아니 오늘 출근입니다.. 그래서 무리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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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현주◆03hByIJzgY (3407625E+5) 2019. 7. 6. 오전 1:04:31>>58 저도... 돌리고 싶은데 내일 10시에 약속이 잡혀있어서 못 돌릴 것 같아요..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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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현주◆03hByIJzgY (3407625E+5) 2019. 7. 6. 오전 1:04:50캡틴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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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Zu8zCKp2XA (1070643E+4) 2019. 7. 6. 오전 1:05:58반갑습니다 얼른 다음주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에어컨이 없으니 죽겠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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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새싹 ◆tt8iCvOr6o (6468871E+5) 2019. 7. 6. 오전 1:13:32갸아악 습도 무슨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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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현주◆03hByIJzgY (3407625E+5) 2019. 7. 6. 오전 1:14:36오늘 잠 못 이루는 분들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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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Zu8zCKp2XA (1070643E+4) 2019. 7. 6. 오전 1:21:43어떺게든 자야 하는데 멀이져....ㅠㅠ 일단 최대한 자려고 노력해보ㅑ야겠급니다 안녈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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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잠이 오지 않으면. (6468871E+5) 2019. 7. 6. 오전 2:51:09아이는 가만히 누워 천장을 보곤 했다. 눈을 감고 과거를 하나하나 떠올려보려 노력하고, 어느새 까무룩 잠들면 아침이 되는 것이다.
어떤 날에는 아버지와 있었던 추억이, 어떤 날에는 혼났던 슬픔이, 어떤 날에는 얄미웠던 감정이. 기억나지 않던 그것들이 가슴을 두드리고 찾아와 싹을 틔운다. 어느새 스물스물 자라나 꽃을 피우고, 그리움이라는 이름의 열매를 맺는다. 그럴때마다 아이는 열매의 쓴맛을 꾹 참다가도, 결국엔 눈물을 보이곤 했다.
이젠 볼 수 없음을 너무나도 잘 알기에, 아이는 울곤 했다. 아직 추억을 더 쌓지도 못했고, 아직 더 혼나지도 못했고, 아직 더 얄미워하거나 장난을 치지도 못했기에. 더 사랑 받고 싶었고, 이젠 희미한 기억으로나마 울리는 목소리로 이름을 불리고 싶었다. 우리 아들, 버들아, 우리 막둥이. 그 소리가 쟁쟁하게 울릴때마다 아이는 오열했다. 그리고 그만큼 괴로워하고, 증오했다.
자신의 추억을 그렇게 맥없이 끊어버리고 자신을 장기말로 이용한 제 작은 아버지가 그리도 증오스러웠다. 오늘도 아이는 남몰래 울고 있었고, 목걸이를 꼬옥 손에 쥐며 천장에서 시선을 떼고 태아처럼 몸을 웅크리고 있었다. 오늘도 증오하며, 홀로 슬픔을 삼키는 것이다. 반드시 복수하겠다 생각하며 이를 가는 것이다. 차라리 내가 폭군이 된다면, 누에를 뛰어넘는 자로 강림한다면. 그만큼 큰 복수는 없을텐데. 그런 생각도 해보는 것이다.
그리고 오늘은, 아이가 그런 생각을 접어본다. 아빠는 이런 걸 좋아하지 않을거야. 라면서. 차라리 옳은 일을 해보자, 라면서. 그렇지만 어쩌지. 아이가 눈을 감는다. 누에의 아들인 가온이 형과 배신감을 느껴버린 탈레트, 그와 같은 추종자인 친구 슈바르츠, 또다른 형제와도 같은 현이 형, 늘 신비로운 헌터 형과 따스한 도영이 형, 재밌는 친구였던 진우까지. 아이가 생각을 갈무리한다.
저주하지 말자.
흐르는대로 지켜보자.
그게 신의 뜻이겠지.
어느덧 아이의 방에 도롱도롱 코고는 소리만이 들려왔다. 오늘은, 예지몽을 꿀지도 모르겠다. -
72 현주◆03hByIJzgY (9607599E+5) 2019. 7. 6. 오전 10:04:01갱신합니다! 오오... 버들이의 꽃길(석산꽃길 말고)이 조금 보이는 것 같아요.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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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Zu8zCKp2XA (6946298E+5) 2019. 7. 6. 오전 10:46:59좋아! 출근했으니 일상을 돌릴 수 있워여! 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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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Zu8zCKp2XA (6946298E+5) 2019. 7. 6. 오전 10:47:07오오오 버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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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우영주 (8336039E+5) 2019. 7. 6. 오전 10:52:24갱신합니다! 잠이 안와서 알콜님의 도움을 받았더니 숙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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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Zu8zCKp2XA (6946298E+5) 2019. 7. 6. 오전 10:56:36우영주 어서오세요! 괜찮으세요..?(동공지진) 무리하지 마시고 푹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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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현주◆03hByIJzgY (9607599E+5) 2019. 7. 6. 오전 11:00:01캡틴 우영주 어서오세요! 아니 우영주 숙취..8ㅁ8
숙취엔 토마토가 몸에 좋대요! -
78 ◆Zu8zCKp2XA (6946298E+5) 2019. 7. 6. 오전 11:01:52현주 어서오세요! 오... 숙취에는 토마토가 좋군요...
그런데 진짜 술기운이라는 건 엄청나더라구요. 제 친구만 해도 술에 취해서 한밤 중에 전화로 카드캡터 체리 오프닝이라던지 세일러문 주제가를 부른 적 있고..()물론 본인이 기억 못 해서 순간 녹취할 걸. 하고 고민했었답니다:3 -
79 현주◆03hByIJzgY (9607599E+5) 2019. 7. 6. 오전 11:03:33>>78 아닛 캡틴 친구분ㅋㅋㅋ
세일라문 주제가는 어느 정도 기억나지만, 카드캡처 체리는 저는 기억도 안 나는데... 친구분이 대단하시군요. -
80 ◆Zu8zCKp2XA (6946298E+5) 2019. 7. 6. 오전 11:06:20정말 대단한 친구에요.(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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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새싹 ◆tt8iCvOr6o (6468871E+5) 2019. 7. 6. 오전 11:38:38(이제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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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Zu8zCKp2XA (0986081E+5) 2019. 7. 6. 오전 11:39:42어서오세요 버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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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새싹 ◆tt8iCvOr6o (6468871E+5) 2019. 7. 6. 오전 11:42:07안녕하새오 :3..! 독백...저 독백...언제 쓴거지...잠결에 쓴 것 같은데...(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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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현주◆03hByIJzgY (9607599E+5) 2019. 7. 6. 오전 11:45:02버들주 어서오세요! 버들이의 꽃길을 열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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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새싹 ◆tt8iCvOr6o (6468871E+5) 2019. 7. 6. 오전 11:46:57ㅋㅋ
ㅋ
ㅋㅋㅋㅋㅋㅋ와!! 무의식의 제가 꽃길을 열었습니다...! (급기야 -
86 미미주 ◆/z0.LrJqek (8121495E+5) 2019. 7. 6. 오전 11:56:22갱싱갱싱
다들 안녕하세요-
버들이의 꽃길! -
87 현주◆03hByIJzgY (9607599E+5) 2019. 7. 6. 오후 12:14:32브라보 버들주의 무의식!
미미주 어서오세요~ -
88 새싹 ◆tt8iCvOr6o (6468871E+5) 2019. 7. 6. 오후 12:18:25미미주 어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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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새싹 ◆tt8iCvOr6o (6468871E+5) 2019. 7. 6. 오후 12:23:51:> 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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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미미주 ◆/z0.LrJqek (8121495E+5) 2019. 7. 6. 오후 12:24:04현주랑 버들주랑 안녕하세요-
쿄호젤리... 그냥 포도젤리입니다(고개끄덕)
복숭아 젤리나 아니면 복숭아 조림이나 만들어야지.. -
91 새싹 ◆tt8iCvOr6o (6468871E+5) 2019. 7. 6. 오후 12:26:03쿄호젤리..그거 비싼 돈젤리 아니애오..? (동공지진)
복숭아!! 복숭아...복숭ㅇ아,,,,,,케이크,,,(대체 -
92 새싹 ◆tt8iCvOr6o (6468871E+5) 2019. 7. 6. 오후 12:29:07버들이가 바기라가 물고온 이불을 덮고 자다 뽈딱 일어나는 점심.
조만간 일상을 돌리는 예지몽을 꿨다..! <- ???? -
93 ◆Zu8zCKp2XA (5708879E+5) 2019. 7. 6. 오후 12:32:36점심 먹고 오자마자 도둑을 잡은 스레주의 심정을 서술하시오(5점)
직원이 자리를 비웠는데 그걸 왜 훔쳐갑니까....(흐릿) -
94 미미주 ◆/z0.LrJqek (8121495E+5) 2019. 7. 6. 오후 12:33:27한 통 샀는데 비싸긴 비싸더라고요.. 그 뭐지. 편의점 컵얼음 담는 통에 한 7개인가 들었는데 오천원..
복숭아... 복숭아...복숭아맛은 웬만하면 맛있더라고요....
아 갑자기 생각났는데. 저희 시내 지하상가 에xx는 거기 앞을 지나갈 때마다 복숭아향이 찐하게 풍기는 느낌이어서 갈때마다 어쩐지 설레더라고요. -
95 새싹 ◆tt8iCvOr6o (6468871E+5) 2019. 7. 6. 오후 12:33:35아니 세상에 도둑을..잡아요..? (동공지진) 당황스러울 것 같고..
그걸 왜 훔쳐가 미친놈아..? (답 아님(뭔 -
96 미미주 ◆/z0.LrJqek (8121495E+5) 2019. 7. 6. 오후 12:34:25어서오세요 캡...은 아니 도둑...(동공지진)
어 심정을 서술하자면 어이없음과 짜증남과 간도 크네.. 가 있지 않을까여?
도둑이.. 진짜..(한숨) -
97 ◆Zu8zCKp2XA (5708879E+5) 2019. 7. 6. 오후 12:35:59아 복숭아.. 복숭아 맛있죠... 시간이 없어서 넥타르를 만들 수가 없....(왈칵)
그러게나 말입니다. 직원에게 받았다는데 해당 직원은 나 혼자라고요 어디서 거짓말이야 이 도둑놈아...(흐릿) 어쨌든 물건은 도로 되찾았으니까 다행입니다:3 -
98 새싹 ◆tt8iCvOr6o (6468871E+5) 2019. 7. 6. 오후 12:37:49양심은 있었나보네요 :3...아아니 시간이 없어서..(울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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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미미주 ◆/z0.LrJqek (8121495E+5) 2019. 7. 6. 오후 12:40:26시간이 없다니..(왈칵)
그나마 돌려받았다니 다행입니다..(토닥) -
100 ◆Zu8zCKp2XA (5708879E+5) 2019. 7. 6. 오후 12:43:04정말로 다행이에요:3 그냥 그대로 들고가면서 쌍욕하는 경우도 적잖기 때문에.. :3 돌려받았다는 것에 의의를...(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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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새싹 ◆tt8iCvOr6o (6468871E+5) 2019. 7. 6. 오후 12:43:52쌍욕이요?? 누가 감히 우리 캡틴한테..야~~!!! 이 꿈동산에서 모두 안녕 할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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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Zu8zCKp2XA (5708879E+5) 2019. 7. 6. 오후 12:45:15버들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일하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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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미미주 ◆/z0.LrJqek (8121495E+5) 2019. 7. 6. 오후 12:46:32쌍욕.. 사람 참..
캡은 일 잘 하시길 바래요- -
104 새싹 ◆tt8iCvOr6o (6468871E+5) 2019. 7. 6. 오후 12:47:07저에 어두므 인격이 그만,,^^,,총총총,,,
다녀오세용~ -
105 현주◆03hByIJzgY (9607599E+5) 2019. 7. 6. 오후 1:15:47아헐헐 캡틴 놀라셨겠어요... 괜찮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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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새싹 ◆tt8iCvOr6o (6468871E+5) 2019. 7. 6. 오후 2:42:11캡틴 웹박수 확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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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Zu8zCKp2XA (3695712E+6) 2019. 7. 6. 오후 2:48:56갱신합니다! 헉... 감사합니다 부캡틴...ㅠㅠㅠ 진짜 이 은혜를 어찌 갚아야 할 지...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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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Zu8zCKp2XA (3695712E+6) 2019. 7. 6. 오후 2:49:56>>105 지금은 괜찮아요!! 생각해보니 도둑 잡은 게 이번이 처음은 아니니까요(끄덕) 다만 뻔뻔하게 나오시는 바람에 잠시 고민을 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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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새싹 ◆tt8iCvOr6o (6468871E+5) 2019. 7. 6. 오후 2:54:07에이~ 은혜라고 할 것까진 없는 것 같아요. 응원하고 있어요~!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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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Zu8zCKp2XA (3695712E+6) 2019. 7. 6. 오후 2:57:39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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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Zu8zCKp2XA (3695712E+6) 2019. 7. 6. 오후 3:22:00아 오늘 이벤트 진행은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머리가 또 더벅머리화 해서(...) 퇴근하고 바로 집 근처 미용실로 갈 예정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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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미미주 ◆/z0.LrJqek (8121495E+5) 2019. 7. 6. 오후 3:25:57캡의 미용실이 성공적이 되길 바래요!
으으.. 잠오네요.. 좀 잘까.. -
113 우영주 (8336039E+5) 2019. 7. 6. 오후 4:28:39알라딘 보고와서 갱신합니다!
일상 살며니 구해봐요 :3 -
114 ◆Zu8zCKp2XA (7819122E+5) 2019. 7. 6. 오후 6:36:15악 이제야 퇴근이다... 어 늦게 봐서 죄송합니다 우영주... 7시 넘어서 구하시면 그 때 손을 들게요...!!
머리 자르려니까 막상 귀찮다요ㅠ -
115 진우주 (9090185E+5) 2019. 7. 6. 오후 7:17:27다들 안녕하세요! 폭염인데 하루 무사히 잘 보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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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Zu8zCKp2XA (8506697E+5) 2019. 7. 6. 오후 7:53:13머리 자르고 나서 갱신합니다:3 시간이 확실히 엄청 걸리내오:3(끄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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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미미주 ◆/z0.LrJqek (8121495E+5) 2019. 7. 6. 오후 7:54:32갱시인- 다들 안녕하세요! 여기는 그다지 덥지 않고 지금은 선선한 바람도 불어서 괜찮네요..
피곤하기까지 하다니..
캡은 머리카락 잘 자르셨나요? -
118 ◆Zu8zCKp2XA (1070643E+4) 2019. 7. 6. 오후 8:08:01어서오새요 미메시스주! 네! 머리가 가벼워졌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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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미미주 ◆/z0.LrJqek (8121495E+5) 2019. 7. 6. 오후 9:21:46앗. 머리가 가벼워졌군요! 저도 머리카락 잘라야 하는데 관리하기 귀찮기도 하고.. 확 잘라볼까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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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우영주 (8336039E+5) 2019. 7. 6. 오후 9:24:42흐ㅜㄱ흑 나오미스콧 너무 자스민...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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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Zu8zCKp2XA (1070643E+4) 2019. 7. 6. 오후 9:25:34미메시스주 우영주 어서오세요!!
자! 일단 일상을 구해볼까요:3! 내일 출근 하기 시러여.. ㅇ(-( -
122 우영주 (8336039E+5) 2019. 7. 6. 오후 9:3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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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미미주 ◆/z0.LrJqek (8121495E+5) 2019. 7. 6. 오후 9:38:38다들 안녕하세요-
일상이라.. 저는 관전자리에!(팝그작) -
124 ◆Zu8zCKp2XA (1070643E+4) 2019. 7. 6. 오후 10:05:25갹 제가 늦게 봤네요!! 그러면 돌릴까요 우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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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Zu8zCKp2XA (1070643E+4) 2019. 7. 6. 오후 10:09:17마, 만약에 우영주 제 레스를 보신다면 원하는 상황과 함꼐 원하는 NMPC를 소환해주세요ㅠㅠㅠㅠ
눈이 아파서 잠깐 진정시키고 오겠습니다ㅠㅠㅠ -
126 우영주 (8336039E+5) 2019. 7. 6. 오후 10:15:10늦게까지 도서관에 남아있는 우영이를 발견한... 선생님 아무분이나요! 누굴 콕 집기에는 인상을 다 잊어버려서...
아고... 천천히 진정시키고 오셔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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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Zu8zCKp2XA (1070643E+4) 2019. 7. 6. 오후 10:22:09아 이 말을 빼먹었네 선레 부탁드립니다!!
-
128 우영주 (8336039E+5) 2019. 7. 6. 오후 10:30:47앗 금방 가져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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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우영쓰 - 돌려돌려 선생님판! (8336039E+5) 2019. 7. 6. 오후 10:38:10"이...수식은..."
오늘, 저는 지금 깊은 패닉에 빠졌었습니다. 분명히 주말내로 해 오라고 했던 과제의 결과물이 감쪽같이 어디론가 사라진 것입니다. 안그래도 과제에 6학년이라는 조건이 더해져 까다로운데, 그런 과제의 결과물이 허공으로 사라져버리다니... 아무리 아씨오 과제, 아씨오 결과물을 외쳐도 나타나지 않는 결과물에 멘탈이 박살 나 있다가 패닉상태를 간신히 벗어난 저는, 도서관에 틀어박혀 소중한 토요일을 날려버리고 있습니다. 아, 곧 일요일이네요...흑흑.
"흑...내 주마알..."
과거의 채 우영에게 따져 묻고 싶습니다. 너는 어디다가 결과물을 버렸냐고. -
130 ◆Zu8zCKp2XA (1070643E+4) 2019. 7. 6. 오후 11:33:21아우으.... 늦어서 죄송합니다 눈이 이제야 좀 나아졌어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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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Zu8zCKp2XA (1070643E+4) 2019. 7. 6. 오후 11:48:06아 왜 시야가..ㅠㅠㅠㅠㅠㅠ 시야가 어그러지게 겹쳤다가 나아져서 아무래도 조금 더 쉬어야 할 것 같아요 내일 출근하면서 답레 드리겠습니다 정말로 미안해요 우영주..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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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새벽에 또 잠이 안 오면요 (094654E+57) 2019. 7. 7. 오전 3:09:20조곤조곤. 잘 자렴, 우리 아가. 바기라가 갸르릉, 작게 울며 곤히 잠든 아이의 뺨을 핥아주고 제 품에 품어본다. 이리 작은 아이가 얼마나 많은 일을 겪었는지. 지금은 안정이 된 것 같지만, 언제 다시 풍파가 몰아칠지. 바기라가 눈을 감았다. 지금은 부디 좋은 꿈을 꾸기를. 맹수는 어미의 심정으로 아이를 돌봤다.
조곤조곤, 부디 네가 선택하기를. 작은 아버지는 이제 웃음을 지을 뿐이다. 간섭하는 것은 이제 그만 둬볼까. 이 아이는 종이다. 깨끗한 상태 그대로 갈지, 먹이 묻을지, 피가 튈지. 누가 알까. 누가 먼저 아이를 더럽힐까. 그것이 너무나도 궁금하여. 아해야, 내 조카야. 어서 선택하렴. 그가 웃으며 홀연히 사라졌다.
버들아. 아이가 꿈 속에서 그리도 그리워하던 소리를 들었다. 우리 막내. 아이가 소리를 향해 뛰쳐갔다.
부디 꿈 속에서라도, 행복하기를. -
133 부레주가 정신을 놓고 글을 쓴다니까요 (094654E+57) 2019. 7. 7. 오전 3:11:26잠이..안..옵니..다..자봐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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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사감이 리 - 나타났다! 우영 ◆Zu8zCKp2XA (7450635E+5) 2019. 7. 7. 오전 8:53:04' 이 쪽에는 학생이 없을 테니... '
오늘도 백호에게 고통 받은 리 선생은 복도를 거닐면서 왼 손으로 자신의 어깨를 주물렀습니다. 음. 확실합니다! 어깨가 뭉쳤습니다.
망할 백호 놈.
' 응? '
어디선가 목소리가 들려와, 고개를 돌린 리 선생님의 행동이 멈췄습니다. 도서원에... 학생이 남아 있나보군요. 기숙사 사감의 감이 말하고 있습니다. 문을 열어젖힌 리 선생이 놀란 표정을 지었습니다.
' 채우영 학생, 지금 뭘 하고 있는 거죠? ' -
135 ◆Zu8zCKp2XA (7450635E+5) 2019. 7. 7. 오전 8:53:27오오오 포근한 독백이네요!! 는 버들주...8ㅁ8(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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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우영주 (6137828E+5) 2019. 7. 7. 오전 10:28:48Baba is you
baba is sleepy
갱신합니다! -
137 진우주 (4539494E+5) 2019. 7. 7. 오전 10:29:08다들 굿모닝이에요! 버들주는 잘 주무셨길... 그리고 버들이808... 행복해라 버들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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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Zu8zCKp2XA (4475086E+5) 2019. 7. 7. 오전 10:33:17야호.. 출근했읍니다... 점심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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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도영 ◆.A.70nlg5s (5040228E+5) 2019. 7. 7. 오전 11:14:30도영주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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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현주◆03hByIJzgY (2831154E+5) 2019. 7. 7. 오전 11:14:43갱신합니다! 캡틴 출근 잘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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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미미주 ◆/z0.LrJqek (8090022E+5) 2019. 7. 7. 오전 11:16:58갱신... 제발 자게 해주세요 환경님..
다들 안녕하세요오.. 어젯밤 잠을 설쳤더니.. 졸린데 잘 수는 없고.. 망해쓰.. -
142 현주◆03hByIJzgY (2831154E+5) 2019. 7. 7. 오전 11:17:03그리고 버들주는 새벽에 잠이 안 오시면은 버들이 꽃길을 열어주시는군요!(끄덕) 이제 알았습니다!
그럼 앞으로 버들주께서 새벽에 잠을 못 주무시게 괴롭히는거야...!(아니다)(어짜피 익명이라 괴롭힐 방법도 없음) -
143 현주◆03hByIJzgY (2831154E+5) 2019. 7. 7. 오전 11:17:45미메시스주 어서오세요! 아니... 힘내요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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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현주◆03hByIJzgY (2831154E+5) 2019. 7. 7. 오전 11:27:45저도 아제 놀러갔다 와서 좀 피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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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Zu8zCKp2XA (0728901E+5) 2019. 7. 7. 오전 11:29:52현주 미메시스주 어서오새요!!
않이.... 다들...(왈칵 -
146 부레주가 정신을 놓고 글을 쓴다니까요 (094654E+57) 2019. 7. 7. 오전 11:31:41갱신합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아침부터 대자연의 여신님이 찾아오셨군요...내 배...나쁜새끼..(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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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Zu8zCKp2XA (4075777E+5) 2019. 7. 7. 오전 11:49:35버들주 어서오시고 배를 따뜻하게...8ㅁ8(부둥부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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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현주◆03hByIJzgY (2831154E+5) 2019. 7. 7. 오전 11:52:07캡틴 부캡 안녕하세요! 않이... 힘내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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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현주◆03hByIJzgY (2831154E+5) 2019. 7. 7. 오전 11:52:40*힘내요 부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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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Zu8zCKp2XA (6353228E+5) 2019. 7. 7. 오전 11:55:02저는 힘내고 있워여!!!>:3 친구가 아침에 주고 간 고로케 먹을거애오!!
모두 맛점하새오!!!>:8 -
151 새싹 ◆tt8iCvOr6o (094654E+57) 2019. 7. 7. 오전 11:56:26다들 맛점하시구..따땃..따..땃..(고통(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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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현주◆03hByIJzgY (2831154E+5) 2019. 7. 7. 오후 2:07:13친구들이 지난주가 생일이었다고 컵케이크 사줬어요! 행복한 현주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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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미미주 ◆/z0.LrJqek (8090022E+5) 2019. 7. 7. 오후 2:35:32왜 배가 미묘하게 아픈거지..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간단하게 일상이나 구해볼까.. -
154 ◆Zu8zCKp2XA (0728901E+5) 2019. 7. 7. 오후 2:35:33오오오 현주 생일이셨군요! 늦었지만 축하드립니다!!!
갱신해욥!!! XㅁX -
155 미미주 ◆/z0.LrJqek (8090022E+5) 2019. 7. 7. 오후 2:35:54안녕하세요 캡- 현주도 축하드려요-
-
156 현주◆03hByIJzgY (2831154E+5) 2019. 7. 7. 오후 2:58:51미미주 어서와요! 축하해줘서 고마워요!
XD -
157 ◆Zu8zCKp2XA (0728901E+5) 2019. 7. 7. 오후 5:34:50미치겠다... 갱신합니다 왜 이리 울렁거릴까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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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현주◆03hByIJzgY (5115734E+5) 2019. 7. 7. 오후 5:39:20집으로 가는 길에 물총축제에 휘말렸어요... 많이 젖진 않았는데 그래도 어깨가 젖어서 좀 꿉꿉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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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현주◆03hByIJzgY (5115734E+5) 2019. 7. 7. 오후 5:40:05캡틴 안녕하세요!
아니 캡틴 아프지 마세요...8ㅁ8 -
160 ◆Zu8zCKp2XA (2692605E+5) 2019. 7. 7. 오후 5:53:34현주 어서오새요... 그러게요... 점심에 먹은 고로케가 뒤늦게 체한 건 아닐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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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진우주 (4539494E+5) 2019. 7. 7. 오후 6:01:41헉 현주 생일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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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Zu8zCKp2XA (2692605E+5) 2019. 7. 7. 오후 6:12:11진우주 어서오세요! 속이 너무 뒤집어질 것 같네요 뒤늦게 스트레스 후폭풍이라더 오나..(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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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새싹 ◆tt8iCvOr6o (2724435E+5) 2019. 7. 7. 오후 6:29:24갱신! 늦었지만 현주 생일 축하드리구 캡틴은...스트레스 후폭풍이라니..저어는 울렁거릴때 솔직히 한 번 토하면 괜찮아지더라구요...88..(뽀담)
ㅇ일단 저..영화보고 옵니다..;3c -
164 ◆Zu8zCKp2XA (2692605E+5) 2019. 7. 7. 오후 6:33:06버들주 어서오시고 다녀오세요
오늞진행은못항것같급니다.... 아무래도 연일 이틀 스트레스 받은 게 심한 모양이에요 -
165 새싹 ◆tt8iCvOr6o (2724435E+5) 2019. 7. 7. 오후 6:34:55아고고 캡틴..푹 쉬시구 관리 잘 하시구..부디 캡틴 잘못이 아님을 알아주시구, 또..그러니까, 음.....괜찮아요. 더 보지 마시고 신경쓰지 마시고. (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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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진우주 (4539494E+5) 2019. 7. 7. 오후 7:05:09으아아 캡틴 푹 쉬셔서 잘 나으시길 바랄게요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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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 현주◆03hByIJzgY (5115734E+5) 2019. 7. 7. 오후 7:07:46진우주 어서오시고..
아이고ㅠ 캡틴.. 부디 저희가 캡틴을 항상 응원하고 있다는 것만 알아주세요ㅠㅜ
저희는 괜찮으니 캡틴께서 빠른 쾌유하시길 기도합니다. -
168 ◆Zu8zCKp2XA (745988E+54) 2019. 7. 7. 오후 7:32:14다들 감사합니다...ㅠ 나아졌다 심해졌다 반복 중이라서 내일이면 나아질 것 같습니다.. 아니 나아져야 해요... 내일도 출근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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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미미주 ◆/z0.LrJqek (8090022E+5) 2019. 7. 7. 오후 8:14:00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캡은 스트레스 많이 받은 거... 푹 쉬시길 바래요. 내알 출근이지만 출근에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편하게 생각하세오(도담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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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현주◆03hByIJzgY (9365389E+5) 2019. 7. 7. 오후 8:49:43미메시스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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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미미주 ◆/z0.LrJqek (8090022E+5) 2019. 7. 7. 오후 9:12:43으어으어.. 계속 뜸뜸이 오네요 늦었지만 반가워요 현주!
간단하게 일상이라도 구해야 겜하며 아 하고 들어오려나.. -
172 현주◆03hByIJzgY (9365389E+5) 2019. 7. 7. 오후 9:31:15>>171 음.. 이미 진우주와의 킵해둔 일상이 있지만, 초단문이라도 괜찮으시다면 돌려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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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미미주 ◆/z0.LrJqek (8090022E+5) 2019. 7. 7. 오후 9:32:51으음.. 단문단문이라도 저는 괜찮아욤!
천천히일지도 모르지만요.. -
174 현주◆03hByIJzgY (9365389E+5) 2019. 7. 7. 오후 9:43:00좋아요! 혹시 선레는 미미주께 부탁드려도 될까요?
제가 지금 아이디어가 바닥나서 말이지요.. -
175 미미주 ◆/z0.LrJqek (8090022E+5) 2019. 7. 7. 오후 9:45:25으음... 선레... 여명의 한 카페쯤이면 되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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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Zu8zCKp2XA (4840077E+4) 2019. 7. 7. 오후 9:46:37집에 와서 갱신합니다:3 잠깐 친구를 또 만났는데 젤리를 득했어오:3
와아아 신난다! -
177 미미주 ◆/z0.LrJqek (8090022E+5) 2019. 7. 7. 오후 9:47:27여명에 나오는 것은 무척이나 오랜만이었습니다. 딱히 무언가를 먹는다는 걸 즐기지는 않는 타입이다 보니. 눈 앞에 놓여진 카페에서 인기메뉴인 갈릭치즈허니브레드를 잘라먹으면서 텀블러를 테이블에 올려두려 합니다.
그러다가 자리가 완전 다 찬 것을 눈치채지 못해서 누군가와 함석해야 할지도 모르지만요.
과제를 간단하게 하는 것도 좋겠지요? 이미 거의 다 해서 주석만 좀 더 넣는다만 하면 마무리이고요. -
178 미미주 ◆/z0.LrJqek (8090022E+5) 2019. 7. 7. 오후 9:47:43어서와요 캡! 젤리 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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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문 현-미메시스◆03hByIJzgY (9365389E+5) 2019. 7. 7. 오후 9:57:52"야, 이 형아만 믿어. 여기 갈릭치즈 허니브레드, 정말 맛있다니까?"
"나 마늘 싫어하는데..."
"형아만. 믿으. 라구. 응, 짜식아."
오늘은 여명으로의 출입이 허락되는 휴일. 현은 자신이 좋아하는 카페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갈릭치즈 허니브레드를 먹기 위해 마늘을 싫어하는 친구를 억지로 끌고 들어왔다.
"어? 여기 자리 없대. 잘 됐다. 마늘 싫어하는데."
"잘 됐기는 뭐가 잘 됐어! 괜찮아 합석하면 돼."
"합석..? 어, 저기 자리가 남긴 하네?"
친구가 미메시스가 앉아 있는 테이블을 가리키자, 현의 얼굴에서 이전의 모든 의욕이 가신다.
"야, 됐어. 자리 없는데 뭐하러 해. 그냥 돌아가자."
"아 왜, 네가 방금 전에 합석하자며!"
"그러는 너는 마늘 싫다며!"
"헛걸음 하는 건 더 싫어!"
친구놈이 멋대로 미메시스에게 다가가서 '저기요, 같이 앉아도 될까요?'라는 인사와 함께 자리에 앉는 걸 보고 도살장에 끌려가는 느낌으로 자리에 앉는 현이다.
".......안녕, 헌트...아, 아니, 헌터."
"어, 둘이 아는 사이야?" -
180 헌터-현 (8090022E+5) 2019. 7. 7. 오후 10:00:26"아. 반가워요. 합석 되는데 앉으시겠어요?"
친절한 듯이 말하면서 현을 보고는 아무래도 기숙사 내에서 숙제하는 겋도 좋지만 가끔은 나와서 숙제하는 것도 좋으니까요? 라고 말하면서 안녕에 안녕하세요. 라고 답하려 합니다. 아는 사이냐는 것에는
"선대에 잠깐 연이 있어서 입학 전에 안면이 있었답니다."
라고 하며 앉으라는 듯 자리를 쓱쓱 정리하네요.
"여기 갈릭치즈허니브레드가 상당히 유명하고 맛있더라고요."
그거 먹으러 오신 건가요? 라고 물어보려 합니다. -
181 현주◆03hByIJzgY (9365389E+5) 2019. 7. 7. 오후 10:00:32써놓고 보니 대화에 누가 무슨 말 하는지 명시된 것 하나 없이 대사만 엄청 많네요..! 혹시 헷갈리시는 부분이 있다면 누가 누군지 바로 말씀드릴게요 미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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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문 현-미메시스◆03hByIJzgY (9365389E+5) 2019. 7. 7. 오후 10:19:35"선대에 연이 있다...? 야, 엄마 친구 아들이네?"
팔꿈치로 쿡쿡 찌르는 친구를 애써 무시한다. 하지만,
"그런데 왜 둘이 이렇게 달라? 분위기 완전 딴판이네. 아, 그쪽에게는 칭찬이예요."
친구가 이런 익숙한 레퍼토리를 내뱉자, 그게 장난이란 것을 알면서도 현은 "끄응," 하고 앓는 소리를 내고 만다.
"와, 여기 갈릭 버터프레드가 유명하긴 한가봐!"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친구녀석은 마냥 해맑다. -
183 헌터-현 (8090022E+5) 2019. 7. 7. 오후 10:23:28"칭찬이라니 감사해요. 많이 듣는 말인데도 들을 때마다 기분은 좋아지네요."
라고 말하며 여기 꽤 유명한 데라서 만석되는 경우가 많아요. 라고 친구를 바라보려 합니다.
"제 어머니랑 친구이신 건 아니고.. 저희 친할머니와 연이 있으셨다고 하더라고요."
"그렇게 큰 건 아니예요."
겸연쩍은 듯 말하면서 현을 보면서 여기에 앉아서 하나 드시고 가시길. 이라면서 말하고는 다 쓴 종이를 가방에 잘 넣으려 합니다. -
184 문 현-미메시스◆03hByIJzgY (9365389E+5) 2019. 7. 7. 오후 10:33:58많이 듣는 말인데도 기분이 좋아진다니. 미메시스가 이럴 때마다 현은 그녀가 사실 그녀에 대한 자신의 속마음을 알고 있는 건 아닌지, 그래서 일부러 자신의 아픈 곳을 더 찌르는 것인지 의심하게 된다. 이 의심마저도 자신의 비뚤어진 마음이 만들어낸 착각인걸까.
"만석되는구나아.., 야, 문 현, 네가 왠일이야? 이렇게 제대로 하는 일도 있네?"
"야, 야, 그만하고. 음식부터 시키자."
미메시스는 일단 피나카 가의 사람으로 어머니의 윗사람. 미메시스에게 풀지 못하는 마음을 담아 친구를 째려보고는 메뉴판을 뽑아든다.
"일단... 허니버터 갈릭브레드 중자하고 홍차 두 잔 주세요."
"그리고 호박쥬스 파르페 특대랑 뚱뚱이 마카롱 세 개요! 평상시에 못 먹어본 거 다 먹어볼 거예요, 오늘은 이 친구가 쏘는 날이거든요."
"야, 너 미쳤어? 나 돈 그렇게 없거든!"
//미메시스와 하는 대화보다 NPC와의 대화가 더 많은 이상한 일상 죄송합니다.. 실은 제가 열등감이나 애증을 쓰는 게 처음이라 좀 편하게 쓰려고 만들어낸 장치가 이 친구였어요... -
185 헌터-현 (8090022E+5) 2019. 7. 7. 오후 10:39:08아마 미메시스는 속마음은 대강 눈치는 채고 있을 거라고 추측됩니다. 그걸 의도하고 찌르는 건지. 찌른다고 해도 별 문제 없을 거라고 생각하는 건지. 의뭉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그 둘을 바라보려고 합니다.
"아하.."
오늘은 사는 날이예요? 라고 물어보려 하면서 돈이 없다는 것에 잠깐 현을 바라보다가.
"많이 시켜도 되요."
현 선배의 친구는 처음 봤거든요. 이렇게 만난 것도 연인데. 제가 사드릴게요. 라고 말하면서 마음껏 시키라는 듯 턱을 살짝 괴고 희미하게 웃는 것만으로도 주위가 반짝거리는 듯한 착각이 들지도 몰라요?
외모는 이 상태로도 장난 아니건만. 방학 때 헌트리스를 본 현의 눈은 얼마나 높아졌을까..는 농담이지만요. -
186 문 현-미메시스◆03hByIJzgY (9365389E+5) 2019. 7. 7. 오후 11:00:38"아냐 됐어, 내가 돈 낼테니까."
헌터, 아니, 헌트리스의 눈을 똑바로 바라보며 말하는 현을 보면, 일종의 비장함마저 느껴질지 모르겠다. 그도 그럴게, 이건 현에게 있어서는 일종의 무언의 선언이다. '내가 더 이상 조용히 비교만 당했던 옛날의 내가 아니다'는 그런 선언.
"아니, 남이 산다는데 또 왜 저런데..."
눈알을 굴리며 중얼거리는 친구의 말을 들어보면, 그 선언은 현 빼곤 아무에게도 전달되지 않은 것 같지만 말이다.
게다가, 미메시스와 돈으로 대결하자면, 태양을 향해 나는 이카루스의 비행처럼, 이 대결의 끝은 누가 봐도 현의 패배일 테다. -
187 헌터-현 (8090022E+5) 2019. 7. 7. 오후 11:07:57"그런가요?"
그래도 처음 만나는 분께 예의가 아닌 것 같았는데.. 어쩔 수 없지요. 라고 말하며 부드럽게 미소지으려 합니다.
돈. 물론 용돈을 받는 신세인 건 매한가지이지만, 실제로 돈을 벌어본 경험이 있고 용돈도 풍족한 편인데다가 거의 집안의 귀하디 귀한 딸이니 지원이 퍼부어지는 미메시스와 현과의 돈 대결은..
"그래도 하나 정도는 사드리게 해주세요."
라고 말하려 합니다. 갈릭치즈허니브레드라던가요? 라고 말하려 합니다. 텀블러에서 홀짝이는 건 분명 폴리주스일 것이었습니다. -
188 ◆Zu8zCKp2XA (4840077E+4) 2019. 7. 7. 오후 11:08:10갱신합니다! 그리고 일상이 돌아가는군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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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헌터-현 ◆/z0.LrJqek (8090022E+5) 2019. 7. 7. 오후 11:11:20안녕하세요 캡-
간단간단하게 돌아가는 거지만요-
아. 저도 하도 안 돌렸어서 캐붕이 좀 날 수도 있어서 먼저 양해드려야 했는데 깜박했는걸요!(꾸벅) -
190 현주◆03hByIJzgY (9365389E+5) 2019. 7. 7. 오후 11:19:28캡틴 어서오세요! 미메시스주 죄송하지만 킵 해도 괜찮을까요..? 슬슬 졸려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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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헌터-현 ◆/z0.LrJqek (8090022E+5) 2019. 7. 7. 오후 11:26:05네. 졸려오신다니 킵해둘게요- 잘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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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현주◆03hByIJzgY (9365389E+5) 2019. 7. 7. 오후 11:26:36갑사합니다 미미주! 미미주도 미리 굳밤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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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Zu8zCKp2XA (4840077E+4) 2019. 7. 7. 오후 11:39:03현주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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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 ◆Zu8zCKp2XA (4840077E+4) 2019. 7. 7. 오후 11:42:09저도 슬슬 자러 가야겠내오!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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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아무래도 버들주 불면증 또 도지나봐요 (2003901E+5) 2019. 7. 8. 오전 2:50:42아이가 편지를 써서, 조용히 기숙사 밖을 빠져나간다. 늦은 새벽의 원내는 조용하다. 풀벌레 우는 소리와 부엉이들이 저 멀리서 우는 소리, 복도를 스치면 홀로 울려퍼지는 발걸음 소리. 아이는 고요속에서 온전히 제 자신의 소리를 채워나간다. 커다란 소복의 상의만 걸쳐서인지 땅에 옷깃이 스치는 소리와 맨발로 걷는지 땅을 사붓하게 즈려밟는 소리가 복도를 어느정도 채웠을 즈음. 아이가 다른 땅의 감촉을 느낀다. 복도의 스산한 느낌이 아닌 흙을 밟는 느낌.
지금 아이는, 금지된 숲 근처에 이르렀다. 아이의 품에는 편지와 작은 상자가 있었다. 성인 남성이라면 한 손으로 움켜쥐고 들어올릴 정도의 작은 상자. 아이가 주변을 휘휘 둘러보더니, 조심스럽게 상자와 편지를 내려놓고 도망치듯이 자리를 떠났다.
도도도, 소리없이 달리는 소리가 어느덧 사라지고 숲은 드문드문 신비한 동물들의 울음 소리와 풀벌레가 우는 소리로 가득 차게 되었다.
*
[슈바르츠 형에게.
안녕, 형! 비밀 친구예요!
늘 쿠키잼을 두면 사라지던데. 형이 가져가는 걸까요? 아니면 신비한 동물이 앙 하고 물어가는 걸까요? 음, 형이 편지를 읽기는 할까 궁금해요. 그게요, 저번에도 편지를 썼는데 사라졌거든요. 헉, 다른 누군가 편지를 가져간거라면 어쩌죠? 아니면 이 편지도 누가 가져가면 어쩌죠? 나쁜 사람! 당장 편지 내려놔요! 비밀 친구의 편지는 엿보는게 아니랬어요! 만약 편지 주인이라면 다음 장을 읽어주세요. 편지의 주인이 아니라면 내려놔요! 교수님한테 이를 거예요!
(다음장)
편지를 쓴 이유라면, 다름이 아니라요... 미안하다는 말을 하고 싶기도 하고, 안부를 묻고 싶기도 했어요.
갑자기 미안하다고 하니까 이상하죠? 그렇지만요, 알게 되었는걸요! 학교 내부의 나쁜 고양이 형과 형이 같은 뜻을 가진 친구라는 걸요. 사실..저번에, 형이랑 대화를 하다가 알게 됐어요. 그 고양이 형이랑 저랑, 만난 적이 있거든요. 제 기숙사에서도 자고 갔어요! 이미 저번에 말해서 알겠지만. 그거 사실 떠본 거예요. 아는 사이가 맞나? 싶어서요.
몇주 전에는 고양이 형과 싸웠어요. 고양이 형이 저한테 나쁜 마법도 써서 많이 아팠지만요.
그래서, 형도 같은 사람이니까 똑같을거라고 혼자 생각했어요. 형한테도 나쁜 감정도 갖고, 속으로 원망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의심도 했어요. 사실 형이 나쁜 의도를 가지고 접근한거면 어쩌지? 같은 거요.
그걸 사과하고 싶었어요. 저 혼자 멋대로 상상한 거잖아요. 그건 나쁜 건데. 잘못했어요. 친구끼리는 의심하면 안 되는 건데.
사과의 선물을 받아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안부를 전해드릴게요. 다음장에 있어요!
만약 이 내용까지 보는게 제 비밀 친구가 아니라면, 화낼거예요! 어서 내려놔요, 편지 도둑!
(다음장)
저는 잘 지내요! 요즘 바기라가 자주 핥아줘서 간지럽지만요. 왜 그러는진 모르겠지만, 바기라는 꼭 동물 엄마 같아서 좋아요. 먼지 경은.. 털갈이를 시작했어요! 지금 옆에서 털이 뭉텅 빠져선 삐삐 하고 울어요. 빨리 털이 났으면 좋겠나봐요. 분명, 털갈이를 끝내면 윤기나고 멋진 퍼프스캔이 되겠죠? 그러면 자랑하고 다닐 거예요. 우리 먼지 경이 이만큼 멋있다! 하고요.
마법도 열심히 배우고 있어요! 저 이제 아씨오도 잘 해요! 아직 알로호모라는 어렵지만요. 알로호모라 마법을 쓰고 싶은 곳이 있는데, 막상 주문을 외우면 엄한 곳에 써져요. 바기라의 마음을 이미 수백번은 연 것 같아요.
아! 맞다! 마법약도 만들었어요! 1학년인데 교수님이 허락해주셨어요! 그런데 무지무지무지무지 맛없었어요. 폴리주스를 만들었거든요. 어떻게 마법약을 만드는데 거머리랑 오소리 가죽이랑 바이콘의 뿔이 들어가지? 그건 사람이 먹을게 못 된다구요!
나중에 제임스 교수님의 머리카락을 넣었는데요, 정말! 끔찍했어요. 교수님으로 변한 건 신기했지만 무지무지 끔찍했어요. 다시는 먹고 싶지 않아요.
앗, 제임스 교수님은요, 음...아직 수업에서 만나본 적은 없지만 예전에 술을 드시고 나왔을 때 뵌 적이 있는 교수님이세요! 무지 재밌고 멋있게 말씀을 하세요!
마이 리틀 매지션즈 스튜던트! 오늘 밤은 아르테미스의 축복이 가득한 것이다! (이건 교수님을 따라해봤어요!)
그리고 이건 비밀 친구니까 몰래 알려주는 건데요, 열심히 연습한 마법이 하나 더 있어요! 완전 잘 되고 있어요! 다음에 꼭 보여줄게요!
날이 무지 더워요. 주작 기숙사 사람들은 전부 멋진 것 같아요. 어떻게 버틸 수 있지? 형도 더위 조심하셔야 해요!
으악, 편지지에 공간이 없어요! 더 쓰고 싶은데!
만약에 이 편지를 본다면, 부엉이로 연락해주셔야 해요!
그리고 이 편지를 비밀 친구가 아닌 사람이 끝까지 읽었으면..음..으으음...진짜 엄청 화낼거예요! 나빠!
이만 끝마칠게요. 안녕!]
*
상자 속에는 성인 남성의 손바닥만한 스노우볼과 쪽지가 있었다. 스노우볼의 속은 직접 만들었는지, 아직 엉성하지만 확실하게 작은 언덕이 자리하고 있는 것이다. 고운 흙이 바닥을 차지하고, 몽글몽글한 잡초가 손톱 끝만치나 작게 자라있고, 작은 조약돌이 구석을 차지하며, 끝으로 복사꽃이 피어있는 작은 나무가 중앙을 장식하고 있었다. 흔들면 작은 복사꽃의 꽃잎이 흩날렸다.
[복숭아 나무는 나쁜 것을 물리쳐줘요.] -
196 현주◆03hByIJzgY (2216837E+5) 2019. 7. 8. 오전 7:43:29갱신합니다... 평상시보더 2시간 늦게 자고 2시간 일찍 일어났더니 죽을 맛이네요... 속도 울렁거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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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현주◆03hByIJzgY (2216837E+5) 2019. 7. 8. 오전 7:43:58와아 버들이 복사꽃길!!!(야광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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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Zu8zCKp2XA (3333306E+5) 2019. 7. 8. 오전 11:06:30갱신합니다 오오오 버들이!!!
는 현주 괜찮으세요...?8ㅁ8 -
199 ◆Zu8zCKp2XA (7268005E+5) 2019. 7. 8. 오전 11:33:51직장 와이파이가 잘 안 잡히네요 음믐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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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Zu8zCKp2XA (4499762E+4) 2019. 7. 8. 오후 1:22:48' ..... '
' 기분 좋아보이네? 그 스노우볼은 어디서 났어? '
버들이 올려 둔 스노우볼을 뒤집었다가 다시 올곧게 세우는 알레프에게 기멜이 물었습니다. 그도 그럴 게, 확실히 기분 좋아보였으니까요.
' 아. 이거 말인가? 친구에게서 받았다 '
' 친구? 친구가 생긴거야? '
알레프의 대답에 기멜은 찻잔을 들어서 입가로 가져다댔습니다. 알레프는 여전히 스노우볼을 갖고 놀면서 편지를 읽기 시작했습니다.
' 봐라, 기멜! 편지지 가득 적어뒀다. 기특하지 않은가 '
' 아, 그래. 엄청 적었네ㅡ '
알레프가 보여준 페이지를 흘긋 본 기멜이 어떤 대목을 발견했습니다. 어라, 눈이 기묘하게 빛난 것 같군요.
' 그거 아는가, 기멜? '
' ? '
' 복숭아 나무는 나쁜 것을 쫓아준다고 한다! 그래서 친구가 이걸 만들어줬다 '
' 그래? 신기하네ㅡ 손재주도 좋다. 나중에 답례라도 해. '
새로운 사실을 배운 듯 신나서 말하는 알레프에게 답한 기멜은 그의 친구라는 사람을 상상하는 것 같았습니다. 다만, 알레프는 '답례' 라는 단어에 난감한 기색을 내비쳤습니다.
' 문제가 있다. 기멜. 답례라고 한다면, 소중한 걸 줘야 하지 않겠는가. .. 친구애게 주인님에 대한 충성심을 줄 수도, 주인님을 줄 수도 없는 데 어떡하지. '
' ..... '
' 아이고.. 어떻게 베리타세룸을 먹일 생각을 하냐... '
기멜이 무언가 대답하려던 찰나, 마침 근처를 지나가려던 탈레트에게 알레프의 주먹이 꽂히는군요. 갑작스런 폭력에 '쿠헑!' 이라는 기묘한 비명을 지른 탈레트는 알레프에게 화를 냈습니다.
' 뭐, 뭔데! 이번엔 아무 짓도 안했거든?! '
' 거짓말 하지 마라! 내 친구를 노렸잖냐! '
' 그건 또 무슨 소리야?! '
알레프의 외침에, 기멜은 마시던 홍차를 그대로 허공으로 뿜어버렸습니다. 탈레트 역시 갑작스러운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하는군요. 기멜은 그 둘의 실갱이ㅡ 알레프의 일방적인 폭력이었습니다ㅡ를 보다가 말리는 걸 포기하고 홍차를 마셨습니다.
//기멜: (베트 보고 싶다....) -
201 새싹 ◆tt8iCvOr6o (2003901E+5) 2019. 7. 8. 오후 1:34:44갱신합ㄴ 아니 알렢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탈레트를 때려버리냐구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진짜 화끈하다 이건 내 친구의 몫~! 하면서 때리는 것 같다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홍차 뿜는 기멜도 귀엽구 이내 익숙해지는것도 귀엽구 추종자들 넘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쓰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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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Zu8zCKp2XA (7935279E+5) 2019. 7. 8. 오후 1:39:20버들주 어서오세요!!
언제나 이렇답니다!(?? -
203 새싹 ◆tt8iCvOr6o (2003901E+5) 2019. 7. 8. 오후 2: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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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Zu8zCKp2XA (1422425E+5) 2019. 7. 8. 오후 2:17:50줘팸맨!!!(????(급기야
떼에에앵 일하기 싫어여.....!!! 쉬고 싶다.. 왜째서 내일 휴일이지...ㅠㅠㅠㅠ
마맞다 수욜에는 제가 거의 못 들어옵니다:3 회의거든요! 야호!!(????(도름 -
205 현주◆03hByIJzgY (6196374E+5) 2019. 7. 8. 오후 2:20:04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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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새싹 ◆tt8iCvOr6o (2003901E+5) 2019. 7. 8. 오후 2:34:06줘팸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아니 공식화된다..(술렁술렁
앗 아앗 캡틴 힘내시구..내일은 휴일이잖아요?! (대체) 수요일...알겠습니다 ^ㅁ^!!! 사실 전 내일 밖에 있을 것 같고...(이게 뭔)
현주 어소사!!!! -
207 ◆Zu8zCKp2XA (1422425E+5) 2019. 7. 8. 오후 2:42:26현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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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Zu8zCKp2XA (1422425E+5) 2019. 7. 8. 오후 2:45:28알겠습니다 버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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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현주◆03hByIJzgY (8917252E+4) 2019. 7. 8. 오후 3:21:25버들주 캡틴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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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미미주 ◆/z0.LrJqek (3828759E+5) 2019. 7. 8. 오후 3:37:03갱신합니다... 잠을.. 자고 싶어..요...(어제도 오늘도 새벽 6시에 깨버리는 인간)
씨.. 이번 겨울에 암막커튼 사서 단다.. 내가..(굳은 다짐) -
211 ◆Zu8zCKp2XA (8304686E+5) 2019. 7. 8. 오후 6:39:50퇴근이다! 야호ㅡ!!! 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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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미미주 ◆/z0.LrJqek (3828759E+5) 2019. 7. 8. 오후 8:16:21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캡은 퇴근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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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새싹 ◆tt8iCvOr6o (2003901E+5) 2019. 7. 8. 오후 9:06:10Bah Bah Black sheep, have you any soul?
No, Sir....갱신합니당~~ -
214 진우주 (2196772E+5) 2019. 7. 8. 오후 9:38:20오 퇴근 축하드려요! 버들이ㅋㅋㅋ 으아 버들이 왜이렇게 사랑스러운거죠! 그보다 버들이 비밀 편지를 몰래 봤으니 저 혼나야겠네요! 어떡해!
암튼 다들 안녕하세요. 이 시간에 돌리실 분... 없으시겠죠?ㅠㅠ -
215 ◆Zu8zCKp2XA (7390473E+4) 2019. 7. 8. 오후 10:57:05갱신합니다!!! 하반신이 비명을 지릅니다..8ㅁ8
다들 괜찮으신가요..?(동공지진) 너무 늦게 봤으려나... 지금 제 손이 비는데 진우주만 괜찮으시다면 돌릴까요?:3 -
216 도영 ◆.A.70nlg5s (7338204E+5) 2019. 7. 9. 오전 2:14:21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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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문 현-미메시스◆03hByIJzgY (5994416E+5) 2019. 7. 9. 오후 1:09:00"아니야, 아니야, 괜찮으니까!"
헌트리스의 제안을 딱 잘라 거절하지만, 한번만 더 제안하면 받아들여버릴 지 몰라. 지금 이 순간이 지나면 텅 비어버릴 자신의 지갑을 생각하며 눈물을 삼킨다.
"기숙사는 어디 다니세요?"
"퀴디치 좋아하세요? 현이 얘, 이래뵈도 청룡 기숙사 퀴디치 주전인데."
"와, 근데 정말 너무 잘생기셨다. 현이 얘는 이런 미남을 소개 안 시켜주고 뭐했대?"
미메시스에게 질문을 속사포로 쏟아대는 친구의 모습에 현은 눈에 띄게 불편해하다가, 그 친구가 잠시 화장실에 가기 위해 자리를 비우자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쟤는 왜 또 저런대."
"헌트리스, 쟤가 너 마음에 드나 보다." -
218 현주◆03hByIJzgY (5994416E+5) 2019. 7. 9. 오후 1:09:35갱신합니다! 모두들 점심 맛있게 드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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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Zu8zCKp2XA (5943216E+4) 2019. 7. 9. 오후 2:28:51갱신해요!!! 갸아아악 샤워하고 올게요!!
>>218 저는 볶음밥 만들어 먹었땁니다:3 현주도 맛점 하셨나요!!! -
220 ◆Zu8zCKp2XA (5943216E+4) 2019. 7. 9. 오후 2:55:19그리고 다시 갱신합ㄴ지다:3 찬물 샤워 최고애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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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현주◆03hByIJzgY (3032243E+5) 2019. 7. 9. 오후 3:12:54>>219 캡틴 어서오세요! 저는 편의점 도시락 먹었어요 ;)
찬물 샤워.. 시원하겠네요! -
222 헌터-현 ◆/z0.LrJqek (7737086E+5) 2019. 7. 9. 오후 4:21:44"괜찮다면 더 권하지는 않겠지만.."
현의 지갑사정을 대략 알 법한 느낌이라..
"미남이라.. 그런 말은 많이 듣지만 조금 부끄럽네요. 그래도 잘생긴 건 좋더라고요?"
"기숙사는 주작 기숙사고요, 퀴디치는.. '조금' 관심이 있어요."
모를 리가요. 저도 주작 기숙사 퀴디치 선수인 걸요? 라고 부드럽게 말하면서 대화를 이어나가다가 화장실에 가고 관심있다라는 현의 말에 살짝 턱을 괴고는 그런가요? 라고 느릿하게 말하려 합니다.
"크기를 원체 공주님 아니. 그 이상으로 대접받다 보니 그정도는 적당히 받아줄 수 있다고 생각하기도 하니까요."
라고 말하며 현을 바라봅니다.
"근데 진짜 지갑사정 괜찮아요?"
여기가 그리 비싼 곳은 아니지만. 이라 덧붙입니다.
//갱시인.. 닫.ㄹ 안녕하세요오- -
223 현주◆03hByIJzgY (3032243E+5) 2019. 7. 9. 오후 4:41:15미미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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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Zu8zCKp2XA (5943216E+4) 2019. 7. 9. 오후 4:47:18갱신합니다:3! 모두 어서오세욥>: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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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헌터-현 ◆/z0.LrJqek (7737086E+5) 2019. 7. 9. 오후 4:52:24다들 안녕하세요- 저는 곧 나가서 저녁을 머껬네요... 으으.. 귀찮은데..(머리도 안 감아서 모자쓰고 나가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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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현주◆03hByIJzgY (3032243E+5) 2019. 7. 9. 오후 5:00:50캡틴 어서오세요! 빨리 이어드릴게요 미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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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Zu8zCKp2XA (5943216E+4) 2019. 7. 9. 오후 6:32:08미치겠다... 사랑니 너무 싫어여.. :(
으으 누워있을게여.....ㅠㅠㅠㅠㅠㅠㅠㅠ -
228 ◆Zu8zCKp2XA (5943216E+4) 2019. 7. 9. 오후 9:08:03사랑니는 왜 나는 걸까요...(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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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새싹 ◆tt8iCvOr6o (7929376E+5) 2019. 7. 9. 오후 9:20:45에헤헤헥ㅎ헥 갱신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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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헌터-현 ◆/z0.LrJqek (2563474E+5) 2019. 7. 9. 오후 9:21:49사랑니... 으으.. 저는 교정하면서 아래 사랑니 두 개는 뽑았어서(매복에 누운 것 치고는 생각보다 원만히 뽑혔고, 뽑은 뒤의 고통도 생각보다 적었어서) 고통에는 공감하지는 못하지만 악명은 익히 들었지요.....
캡은 힘내길 바래요.. 어.. 약간 찹찹한 얼음팩이라도 대는 건 어떤가요? -
231 ◆Zu8zCKp2XA (5943216E+4) 2019. 7. 9. 오후 9:39:37모두 어서오세요!!
내일 모레 치과로 가 볼 예정이랍니다:3
여행 전까지 사랑니를 뽑아야겠워여...(주륵)
저는 공부하러 가볼게요!! -
232 헌터-현 ◆/z0.LrJqek (7737086E+5) 2019. 7. 9. 오후 10:01:58다녀오세요 캡-
사랑니.. 여행 전에 뽑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여행 때 아프면...(끔찍) -
233 진우주 (8771916E+5) 2019. 7. 9. 오후 11:21:27으아!!! 스레주랑 돌릴 기회를 놓치다니ㅠㅠㅠㅠ엉엉 저는 바보인게 틀림없습니다ㅠㅠ다들 하루 고생 많으셨고 푹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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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Zu8zCKp2XA (4104169E+6) 2019. 7. 10. 오전 11:59:10갱신합니다:3 오늘은 제가 회식 때문에 못 들어옵니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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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Zu8zCKp2XA (4104169E+6) 2019. 7. 10. 오전 11:59:10갱신합니다:3 오늘은 제가 회식 때문에 못 들어옵니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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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Zu8zCKp2XA (1995571E+6) 2019. 7. 10. 오후 12:20:29아니 왜 두 개 연속으로...(흐릿)
그리고 웹박수 보내주신 분, 알겠습니다. 같은 형태의 커미션을 받았던데다, 이벤트 반응에서의 문체 유사성 때문에 동일인물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일단, 연화랑 영구제명 건은.. 풀도록 하겠습니다. -
237 미미주 ◆/z0.LrJqek (6036981E+6) 2019. 7. 10. 오후 4:10:19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오...
죽긌다... -
238 진우주 (7707397E+5) 2019. 7. 10. 오후 4:30:16다들 안녕하세요!
이따 돌리실 분 계신가요? -
239 ◆Zu8zCKp2XA (7976768E+5) 2019. 7. 10. 오후 6:20:44>>238 이따 밤 11시 이후에 시간이 되신다면 돌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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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Zu8zCKp2XA (7976768E+5) 2019. 7. 10. 오후 6:22:26아무튼 잠깐 갱신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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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진우주 (7707397E+5) 2019. 7. 10. 오후 7:02:43>>239 헉 스레주랑 돌릴 수 있다니!!!!! 당연히 돌려야지요><///(야광봉흔들기)두근거리는 마음을 안고 사막여우처럼 기다리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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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Zu8zCKp2XA (3229175E+5) 2019. 7. 10. 오후 10:09:25드디어 집이다..(퀭)화장 지우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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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미미주 ◆/z0.LrJqek (6036981E+6) 2019. 7. 10. 오후 10:55:04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캡은 화장 잘 지우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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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진우주 (7707397E+5) 2019. 7. 10. 오후 10:57:24헉 스레주 힘드신가요...
혹시 못 돌려도 괜찮으니 쉬실거면 푹 쉬셔요 -
245 진우주 (7707397E+5) 2019. 7. 10. 오후 10:58:09앗 스레주라고 두번이나 썼네 캡틴ㅠㅠ
미미주 안녕하세요! -
246 미미주 ◆/z0.LrJqek (6036981E+6) 2019. 7. 10. 오후 11:11:05스레주나 캡틴이나 같은 게 아니던가요..? 안녕하세요 진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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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진우주 (7707397E+5) 2019. 7. 10. 오후 11:18:03같은거긴한데! 옆동네 용어잖아여!
가능하면 캡틴으로 써야죠! 안녕하세요! -
248 ◆Zu8zCKp2XA (3229175E+5) 2019. 7. 10. 오후 11:19:46뭐 어떤가요. 캡틴으로 써도 괜찮고 스레주라고 써도 괜찮답니다:3
일다안... 화장 지우고 왔는데 집안일이 남았네요 원하는 상황으로 선레와 함께 원하는 NPC를 말해주세요:3 학원 밖(숲, 여명, 정오)이라면 완전히 랜덤으로 나옵니다:3! -
249 ◆Zu8zCKp2XA (3229175E+5) 2019. 7. 10. 오후 11:21:01그리고 모두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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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미미주 ◆/z0.LrJqek (6036981E+6) 2019. 7. 10. 오후 11:22:41안녕하세요 캡이랑 진우주-
뭐 어떤가요. 으... 달거리... 크게 아픈 건 아닌데 몸이 피곤해진다아.. -
251 새싹 ◆tt8iCvOr6o (7340748E+6) 2019. 7. 10. 오후 11:28:22갱신? 갱신?? 갱신인 것 같은데 암튼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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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진우 - 금지된 숲 (7707397E+5) 2019. 7. 10. 오후 11:40:42"그 확률은 기적에 가깝다고 해..."
학생들 사이에 도는 소문에 의하면 금지된 숲이라는 곳이 있으며, 입구에는 무시무시한 괴물이 침입자로부터 숲을 지키고 있다는 소문이었다. 이 희대의 말썽꾼이 그 소문을 그냥 넘어갈리 없었고, 무엇보다 소문의 주 원인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학생들에게 알리고 싶던 것도 있었다. 역시 그 숲에는 무서운게 있었다고.
"여 여기인가... 진짜 무섭게 생겼다..."
진우는 천하대장군과 천하여장군을 보며 침을 꼴깍 삼켰다. 긴장에 의해 침이 늘어난 탓이다. 소년은 머리위에 얹혀진 패밀리어를 꼭 안으며 금줄 앞으로 걸어갔다. 소문에 의하면 저 안에는 무시무시한게...
"그, 누구 있어요오?"
그 '무시무시한' 것이 대답이라도 해줄까 싶어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물은 진우는 파르르 떠는 존과 함께 입술을 앙다물었다. 밤바람이 유독 찬 기분이 들었다.
/숲도 된다고 하셔서! 엔피시가 누굴지 기대되네요>:3 -
253 진우주 (7707397E+5) 2019. 7. 10. 오후 11:41:48부캡 안녕하세요!
저 사실 금지된 숲 꼭 써보고 싶었어요ㅋㅋㅋㅋ
진우 한마디가 여기서 나온겁니당 -
254 ◆Zu8zCKp2XA (3229175E+5) 2019. 7. 10. 오후 11:46:44엗 금줄 넘어간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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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Zu8zCKp2XA (3229175E+5) 2019. 7. 10. 오후 11:47:20어서오세요 버들주!
아우 목 아파... -
256 진우주 (7707397E+5) 2019. 7. 10. 오후 11:55:39앗 아뇨!! 그냥 앞에 서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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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Zu8zCKp2XA (3229175E+5) 2019. 7. 10. 오후 11:57:42알겠습니다!
일단 집안일 마무리 하고 와서 답레 드릴게요:3! -
258 진우주 (8245458E+4) 2019. 7. 11. 오전 12:14:09감사합니다!!
-
259 새싹 ◆tt8iCvOr6o (1346988E+5) 2019. 7. 11. 오전 12:15:43.dice 1 4. = 3
1. 오늘도 뽀송뽀송한 독백이다!
2. 아니 가끔은...비설도 풀고..
3. 아니..그냥..그림을 그려..
4. 꺼져... -
260 새싹 ◆tt8iCvOr6o (1346988E+5) 2019. 7. 11. 오전 12:15:58으아아아악
-
261 새싹 ◆tt8iCvOr6o (1346988E+5) 2019. 7. 11. 오전 12:21:33다갓님 그래서..뭘..뭘 그리면 되나요...
.dice 1 3. = 2
1. 난 버들주를 믿어.....저번처럼 일러스트를 짜올 거라는 걸...
2. 안녕..버들주..나는 너의 망상속의 존재...★ 혼파망을 기대할게...^^
3. 뭘 하긴 낙서나 해 ^^ -
262 새싹 ◆tt8iCvOr6o (1346988E+5) 2019. 7. 11. 오전 12:21:58????????????????
다갓 당신...배우셨군요...? -
263 안녕☆ 당신의 교감 선생이에요 유키마츠 - 선생님 녹고 있어요 진우 ◆Zu8zCKp2XA (1082116E+4) 2019. 7. 11. 오전 12:31:05' ..... 호오? '
금지 된 숲에서 나오던 새하얀 설녀ㅡ성별은 남자입니다만ㅡ는 금줄 앞에 있는 진우를 보면서 고개를 모로 기울였습니다. 앗, 한 쪽 입꼬리만 올려 웃고 있습니다. 여름이기 때문인지, 그는 새하얀 유카타 하나 만을 걸치고 있군요.
' 1학년 학생.... 여기에서 무얼 하니... '
하지만, 유키마츠 교감도 잊고 있는 사실이 있었습니다. 그는 눈으로 된 설녀라는 사실과 함께 지금이 여름이라는 사실이죠. 물이 되어 녹는 것처럼 유키마츠 교감의 몸에서 물이 뚝뚝뚝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교감 선생님이 녹고 있습니다!
녹는 부분이 투명했고, 거기에서 물이 뚝뚝 흐르는.... 키가 작은 교감 선생님의 모습은, 어쩌면 밤에 소름이 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쩔 수 없잖아요? 그는 설녀니까요.
심장을 따로 보관해서 죽지도 않으니까요.
' 금지된 숲은 가면 안 된다는 사실을 모르지는 않을텐데...? '
설마, 1학년이 금지된 숲으로 갈 거라고는 그도 예상치 못한 모양입니다. 자신의 양 허리에 손을 얹은 유키마츠 교감이 마치 말해보라는 듯 진우를 응시했습니다.
//그래서 교감 선생님을 드렸습니다:3(진우주: 나가요 스레주; -
264 ◆Zu8zCKp2XA (1082116E+4) 2019. 7. 11. 오전 12:31:37오오오 버들이 독백인가요?:3
-
265 새싹 ◆tt8iCvOr6o (1346988E+5) 2019. 7. 11. 오전 12:41:39
-
266 ◆Zu8zCKp2XA (1082116E+4) 2019. 7. 11. 오전 12:45:53오오오 버들주 금손!! 오른손 엄지가 울리는 느낌이 자라고 시위하는 것 같습니다:3 답레 주시면 이어드릴게요 진우주!
갸아아악 치과 가기 실허여...(뿍) -
267 새싹 ◆tt8iCvOr6o (1346988E+5) 2019. 7. 11. 오전 12:47:01앗..아앗..그렇지만 사랑니로 고통 받는 것 보단..! (도담도담)
캡틴 푹 주무시구 저어는 경고했습니다..
목걸이 작살낼거라고.. -
268 진우주 - 교감선생님!!! (8245458E+4) 2019. 7. 11. 오전 1:04:27금지된 숲, 이름부터 소름이 끼치는 기묘한 숲이었다. 분명 무슨 괴담이라도 있을법한 음산한 숲... 진우는 당연하다는 듯이 숲에 무엇인가 있을 것이라고 소문을 내고 다녔다. 하지만 그 소문의 끝에는 한가지 의문만이 남는 것이다. 그 숲에는 무엇이 있을까? 그리고...
"으아아아아아아아악! 귀 귀신이다!!!"
진우는 비명을 질렀다! 소름끼치는 상황에 진우는 냅다 달리며 여지껏 갈고닦아온 달리기 솜씨를 뽐내기 시작했다. 목숨을 걸고 달리는 진우의 뒤에는 그 괴생물체가 있을 터... 진우는 혹시나 싶어 뒤를 돌아보았다. 그리고...
"아아아아아아아!! 잘못했어요!"
더 무서워졌다! 진우는 죽을 힘을 다해 달리다가 깨닫고 말았다. 자신은 달리기에 재능이 없다는 사실을. 소년은 제 발에 걸려 구르며 바닥에 존을 놓치고 말았다. 껍질 속으로 숨어버린 존과 턱을 다쳐 웅크린 진우는 징징대며 예의 괴생물체의 모습을 겁에 질려 주시하고 있었다.
//앗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캡틴 이러깁니까 -
269 진우주 (8245458E+4) 2019. 7. 11. 오전 1:05:49앗 진우주랜다 진우에요ㅠㅠ
버들이... 귀염뽀쟉한 모습만 보다가 반전매력 허헉 너무 멋뎌요ㅠㅜ가까이에서 야광봉 흔들겁니당엉엉ㅠㅠㅠㅠ -
270 현주◆03hByIJzgY (2532395E+4) 2019. 7. 11. 오전 1:14:38갱신합니다! 오늘은 너무 늦었으니까 날 밝고 일상 이어드릴게요 미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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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현주◆03hByIJzgY (2532395E+4) 2019. 7. 11. 오전 1:15:32그리고 버들이 그림 너무 멋있고...
일상에서의 진우 너무 귀엽네요! -
272 진우주 (8245458E+4) 2019. 7. 11. 오전 1:18:41앗ㅋㅋㅋㅋㅋ 저걸 이쁘게 봐주시다니 현주는 부처의 재림이 분명하다... 저런 울보 떼쟁이의 어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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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 현주◆03hByIJzgY (2532395E+4) 2019. 7. 11. 오전 1:21:25겁먹은 모습이 너무 귀여워요ㅋㅋㅋㅋ
맞다 진우와의 일상도 마저 돌려야 하는데..!
내일 오후 시간 나시면 진우주 일상 고 하실까요? -
274 진우주 (8245458E+4) 2019. 7. 11. 오전 1:29:31앗 해야죠! 없던 시간도 내겠습니다! 몇시쯤 돌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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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 진우주 (8245458E+4) 2019. 7. 11. 오전 1:53:28앗 다들 주무시는건가
제가 너무 늦었죠 캡ㅠㅠ
다들 내일봐요... -
276 새싹 ◆tt8iCvOr6o (1346988E+5) 2019. 7. 11. 오전 3: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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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 ◆Zu8zCKp2XA (1082116E+4) 2019. 7. 11. 오전 10:30:25치과 예약하고 오니.. 오오오오! 금손!!! 인데 진짜로 부숴지는 펜던트..(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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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 ◆Zu8zCKp2XA (1082116E+4) 2019. 7. 11. 오전 10:48:49악! 답레 쓰다가 한글이 에러나썽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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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 현주◆03hByIJzgY (2532395E+4) 2019. 7. 11. 오전 11:35:53갱신합니다!
>>274 7시쯤 어떨까요?? -
280 문 현-미메시스◆03hByIJzgY (2532395E+4) 2019. 7. 11. 오전 11:59:56"괜찮다니까..."
대답하지만은 왠지 현의 목소리에 기운이 없다. 세화공방을 운영하는 현의 집안 형편은 중산층. 현으로써는 돈이 부족한 적은 한번도 없었지만, 문 가와 연이 끊겼을 때 한 번 생활고를 겪어보신 현의 어머니는 항상 검소했고, 현의 용돈 역시 검소한 편이었다.
공주님 이상으로 대접받고 있다는 말에는 그저 인정하는 수밖에 없다. 사실이니까. 매 년 여름, 지겹도록 그 모습을 지켜봐왔다.
"그나저나, 혼자 온 거야? 디저트를 좋아하는 줄은 몰랐는데."
소꿉친구라고 하기에는 조금 어색해진 분위기를 풀기 위해 잡담을 시도한다.
"과제 하고 있는 거야? 난 이미 다 끝냈는데."
유치하지만 조금이라도 이긴 게 있는 거슈같아서, 기분이 조금 좋아진다. -
281 헌터-현 ◆/z0.LrJqek (3243104E+5) 2019. 7. 11. 오후 12:22:04"정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만요."
어깨를 으쓱하면서 부드럽게 나이프로 빵을 썰어 입에 넣고 오물오물 씹어먹습니다.
단일 가족으로도 아들 많은 집의 딸, 집안 전체로도 손에 꼽을 정도로 적은 딸. 공주님 그 이상이라 해도 과언은 아니지만. 그런 것과 별개로 훈련 같은 건 똑같이 한다고 합니다. 그것은 똑같기에 별 말은 나오지 않았겠지요. 오히려.. 지금의 모습 헌터. 헌터가 그것을 별로 기꺼워하지 않았기에 그다지.. 라는 평을 받았겠지요? 그건 넘어갑시다. 내밀한 사정까지 보여주는 집안은 아니니까요. 혼자 왔냐는 질문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패밀리어랑 올까 했지만 패밀리어의 크기를 생각하니 못 데리고 오겠더라고요."
선배는 친구랑 오셨네요. 라고 말하려 합니다.
"네. 과제에 까다로운 부분이 있어서 조금 쉬면서 하려고 여기에 왔답니다."
라 말하며 현 선배는 다 끝냈나 봐요? 대단하시네요. 라고 생글 웃으며 선선히 고개를 끄덕입니다.
//으으... 요즘은 계속 퓨즈가 끊기네요.. 잠 잘못 잤다..(흐릿) -
282 문 현-미메시스◆03hByIJzgY (2532395E+4) 2019. 7. 11. 오후 12:31:04>>281 아니... 괜찮으신가요 미미주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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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 ◆Zu8zCKp2XA (2328345E+5) 2019. 7. 11. 오후 12:40:00사랑니 발치하고 와서 갱신합니다! 마취가 가장 아프네요....(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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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 ◆Zu8zCKp2XA (1082116E+4) 2019. 7. 11. 오후 12:54:06일단 저는 손이 떨려서 잠시 쉬고 오겠습니다
날린 답레 언제 다시 복구하나...(주륵) -
285 문 현-미메시스◆03hByIJzgY (2532395E+4) 2019. 7. 11. 오후 1:21:01끄응, 너무 반응이 없으니 괜히 자신만 더 치졸하게 느껴진다. 사실, 별 것 아니긴 하다. 그저 아직 과제를 끝내지 못했을 뿐이다. 거기에 괜히 자신이 의미부여를 하고 있을 뿐이지...
"패밀리어... 바다 악어 말이지?"
패밀리어. 이름이 쿤지였었나. 어린 시절 헌트리스의 새 패밀리어를 보고 겁에 질려 나무를 기어 올라간 적이 있었다. 겁에 질려 올라와 놓고 보니, 내려갈 길을 못 찾아서 어른들이 마법으로 내려줄 때 까지 나무 위에서 울고만 있던 부끄러운 기억.
기억하고 있으려나, 기억하지 못했으면 좋겠는데. 헌트리스의 눈치를 슬쩍 살핀다. -
286 현주◆03hByIJzgY (2532395E+4) 2019. 7. 11. 오후 1:21:44캡틴 부디 아프지 마시고 푹 쉬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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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 헌터-현 ◆/z0.LrJqek (3243104E+5) 2019. 7. 11. 오후 2:46:26"네. 바다악어예요. 예전에 그쪽 진창에 갔다가 데려왔었답니다."
그 진창이 그냥 진창이 아니라 분쟁지여서 아주 그랬다는 건 말하지 않고 그냥 아무렇지 않게 말하려 하는군요.
"흐음..."
새 패밀리어를 보고 나무에 올라갔던 것을 기억 못할 리가 있겠나요. 물론 그 때에는 그리 크진 않았지만, 성깔은 지금보다 더했으니 올라갈 만도 했겠지요. 라는 생각을 하며 눈치를 보는 현의 눈을 잠깐 그 긴 속눈썹을 팔랑이는 눈으로 바라보려 합니다.
"물론 그 때 울던 현의 모습은 잘 기억하고 있답니다."
내려준다... 라는 건 불가능한 건 아니었겠지만, 이란 생각을 하나요? 못됐기는. 물론 겉으로야 못하는 척은 했을지도 모르지만요.
//몸이야 뭐.. 어떻게든 될 거니까 괜찮습니당! 그리고 캡.. 마취가 가장 아프셨다니.. 저는 바늘이 휜 은색 주사기 사용해서 별로 안 아팠었는데.. 그래도 찜질 잘 하시고 회복 잘 하셔서 잘 다녀오세요!
점심..에다가.. 병문안에.. 할 일이 많드아.. 다들 반가워요... -
288 ◆Zu8zCKp2XA (6562555E+5) 2019. 7. 11. 오후 3:27:49갱신합니다... 거짓말 안하고 죽을 거 같아요....ㅠ 진통제를 몇 분 전에 먹었는데 왜 이리 얼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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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 문 현-미메시스◆03hByIJzgY (2532395E+4) 2019. 7. 11. 오후 4:45:31"진창..?"
미메시스의 패밀리어와는 알고 있는 사이이지만 정확히 '어떻게' 미메시스를 얻게 되었는지는 아는 바가 없다. 설마 직접 야생에서 포획했다던가...하는 건 아니겠지. 하지만 피나카 가문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정말일지도 몰라 무섭다.
그 때 울던 자신의 모습을 기억한다는 말에, 마시고 있던 홍차를 '푸훕!'하고 뿜지는 않았지만..., 대신에 놀란 마음에 사레게 들리고 만다.
"쿨럭, 쿨럭, 케헥. 그걸... 아직까지 기억하고 있었단 말야?"
"? 뭘 기억해?"
하필이면 타이밍도 최악이지, 자신의 흑역사를 이야기하고 있던 중에 화장실에 갔던 친우가 재등장한다.
//늦어서 죄송합니다 미미주! 깜박 잠들었네요.. 요즘 잠이 너무 많아져서 걱정이예요;;; -
290 현주◆03hByIJzgY (2532395E+4) 2019. 7. 11. 오후 4:47:30>>288 아니 캡틴... 어서오시구..8ㅁ8
흠 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계속 아프시다면 시술이 뭔가 잘못됐거나 진통제가 잘 안 듣는 것일 수도 있으니 병원만 가까우시다면 다시 다녀 오는게 어떨까요? 아픈 걸 참고만 있으면 병 되니까요. -
291 ◆Zu8zCKp2XA (3586547E+5) 2019. 7. 11. 오후 5:36:47잠깐 갱신합니다! >>290 오늘은 오후진료가 없어요...ㅠㅠㅠ 내일 아침에 소독하러 가니까 그 때 이야기 해야겠어요 이게 휴우증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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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 현주◆03hByIJzgY (2532395E+4) 2019. 7. 11. 오후 5:39:08아이고 오후진료가 없다니... 캡틴 그럼 내일 아침까지만 꼭 버티셔요...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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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 진우주 (8245458E+4) 2019. 7. 11. 오후 6:31:19아아아아... 캡ㅠㅠ 아이고 우리 캡 아파서 우째요ㅠㅠ
답레 날리신건 괜찮으니 약 드시고 푹 쉬셔요ㅠㅠ
진통제같은거 주지 않나여...?
>>279 그럼 현주 7시에 봬용 -
294 현주◆03hByIJzgY (6123214E+4) 2019. 7. 11. 오후 7:13:19갱신합니다!
진우주 계시나요..? -
295 헌터-현 ◆/z0.LrJqek (8416571E+4) 2019. 7. 11. 오후 8:18:11"분쟁 지역이었는데. 바다악어 서식지였어요."
거기에서 정부군 의뢰로 반군 마을 두 개 정도를 작살내고, 반군이 잡은 바다악어의 둥지에서 만난 거예요. 라고 말하려 합니다. 는 농담이고 어느 정도 적법한 절차를 거쳤으니까요. 라고 말하려 합니다. 근데 진짜 농담인지는 확인할 방법은 없겠지요.
"당연하죠. 이것저것 스스로 아주 오랫동안 기억해내기도 하고, 기억을 빼내두고 보관하는 것을 믿을 만한 이에게 받기도 하니까요."
후자는 본인 스스로가 하는 게 좋지만. 이라고 생각하다가 화장실에 간 현의 친우를 보고는 아. 어릴 적에 배웠던 것에 관한 이야기였답니다. 라고 예의바르게 미소지으며 말하려 하던가요? 사실은 사실이죠. 바다악어를 봤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라는 것도 배운 거는 배운 거잖아요?
"화장실은 잘 다녀오셨나요?"
이제 곧 갈릭치즈허니브레드가 나오겠네요. 라고 말하려 하고는 그 이야기를 하던 와중에도 쓰던 과제를 마무리하고는 잘 말리려 합니다.
//밖은... 크게 덥지는 않은 건 다행...이네요.. 집에 가고 싶다.. 너무 늦었네요.. 그리고 저는 다시 밖에서 끌려다니는 중...(하느하느작) -
296 진우주 (8245458E+4) 2019. 7. 11. 오후 8:33:20>>294 넹! 있어요! 지금 답레 드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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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 현주◆03hByIJzgY (6123214E+4) 2019. 7. 11. 오후 8:42:33>>296 네넵 부탁드려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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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 진우-현 (8245458E+4) 2019. 7. 11. 오후 8:57:56맞은편 학생과 부딪힌 진우는 빗자루와 반대 방향으로 쓰러지고 빗자루는 데굴대며 굴러 사감 선생님의 앞까지 굴러갔다.
"아고고, 머리야... 어떻게 된 거지?"
그때, 진우군 하는 사감 선생님의 목소리와 함께 맞은편에서 날아오는 현의 목소리에 희게 질린 진우는 둘을 번갈아 보며 겁에 질려 울음을 터트렸다.
"으앙! 잘못했어요!" -
299 진우주 (8245458E+4) 2019. 7. 11. 오후 8:59:14하나 날아가서... 내용이 하도 예전거라 기억 더듬으며 썼네요. 이을 내용이 적어 죄송합니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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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현주◆03hByIJzgY (2532395E+4) 2019. 7. 11. 오후 9:02:24>>299 아니에요 괜찮아요! 저도 빨리 이어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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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진우주 (8245458E+4) 2019. 7. 11. 오후 9:03:34앗 천사님ㅠ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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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헌터-현 ◆/z0.LrJqek (3243104E+5) 2019. 7. 11. 오후 9:10:31(흥미진진함)
집에서 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
303 문 현-진우◆03hByIJzgY (2532395E+4) 2019. 7. 11. 오후 9:14:46"아니, 아까 전엔 강하다며 왜 갑자기..."
아차차, 지금 이걸 고민할 때가 아니지. 아이가 다쳤을 수도 있는 상황이다. 진우가 무사하다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 현은 빗자루에서 내려 진우가 널부러져 있는 곳으로 뛰어간다. 그리고 그곳에서, 사감 선생님의 의아해하는 두 눈을 마주한다.
이런, 이거 잘못하면 내가 어린 애를 괴롭힌 것 같아 보이는 상황이잖아?
"선생님, 이건 그런 게 아니라요..."
"얘가 갑자기 절 보고 도망치길래 쫓아온 건데..."
더 괴롭힌 것 같아 보여지게 됐다.
말문이 막힌 문 현은 진우의 도움을 얻고자 한다.
"그, 내가 뭘 한 것 없지? 그냥 갑자기 도망친거잖아, 맞지, 후배님!"
더더욱 괴롭힌 것 같아 보여지게 됐다. 곤란하게도. -
304 문 현-미메시스◆03hByIJzgY (2532395E+4) 2019. 7. 11. 오후 9:14:59>>295
"아아....."
아무것도 아니라는듯 말하지만, 분쟁 지역이니, 반군이니, 무서운 소리가 들려온다. 피나카 가문 사람들 곁에서 지내온 여름이 벌써 아홉 번. 으으, 익숙해질 만도 하지만 도통 익숙해 지질 않는다.
"아니, 설마 그 기억도 빼내 둔 건..."
그건 아니지? 라고 묻는 목소리에 절박함이 묻어나온다. 미처 아무렇지 않은 척 연기할 여유가 없는 탓이다. 피나카 가 어딘가의 펜시브에 자신의 흑역사가 박제되어 있다면, 으으, 정말 그건 견딜 수 없다.
갑작스런 친구의 등장에 다시 한번 사레 들릴 번 했지만, 이번에는 위기를 모면했다.
"어, 응,응. 헌트,헌터 말대로야. 어렸을 때 배웠던 이야기."
"그래? 뭘 배웠는데?"
"...마법생물 돌보기?"
바다악어는 마법생물이 아니지만, 그래도 패밀리어인 이상 마법사와 관련이 되어 있고, 따라서 '마법'이다...라고 억지를 부려보면 딱히 틀린 말도 아닐지도 모르지.
이후, 주문했던 갈릭치즈 허니브레드와 호박주스맛 파르페, 그리고 마카롱이 나온다. 현의 친구는 볼이 빵빵해질때까지 입속으로 파르페를 밀어넣는다. 현도 평소대로라면 친구 만큼은 아니겠지만 성장기 청소년에 걸맞게 입맛 좋게 먹었겠지만, 지금은 헌트리스가 지켜보고 있다니 왠지 그럴 수 없어 최대한 어머니께 배운 식사예절을 기억하며 나이프로 갈릭치즈 허니브레드를 잘게 잘라 입에 넣는다. -
305 현주◆03hByIJzgY (2532395E+4) 2019. 7. 11. 오후 9:17:06>>301 천사님이라뇨ㅠㅜ 에이 아닙니다. 저야 말로 지금 약간 멀티일상이라 늦어질 수 있는데 괜찮으신가요?
>>302 미미주 집에 잘 돌아가셨나요? 다시 한번 안녕하세요 미미주! -
306 진우-현 (8245458E+4) 2019. 7. 11. 오후 9:23:07"문현선배는 아주 약하고 착한 마법사에요!!"
훌쩍이는 울음소리로 애써 말을 이어간 진우는 그 나름대로 현을 옹호하기 위해 말을 꺼냈지만, 이상한 이미지만 증폭됐을 뿐이었다.
"빗자루도 못타고 어둠의 마법도 못 쓰는 아주 착한 마법사에요..."
울먹울먹, 목소리가 울음에 가려지다시피한다. 하지만 그래도 이 불량하지만 착한 마법사를 돕기위해 진우는 입을 연다.
"실내에서 빗자루는 탔지만 사람은 안때렸어요!"
사감 선생님의 표정이 참으로 아이러니 해졌다. 마치 이게 무슨 상황이지요? 라고 묻는듯한. -
307 진우 (8245458E+4) 2019. 7. 11. 오후 9:24:21>>305 네넵 괜찮아요! 그보다 현이 당황하는거 넘 귀엽구 존잼입니당 자꾸 곤란하게 하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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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헌터-현 ◆/z0.LrJqek (3243104E+5) 2019. 7. 11. 오후 9:32:03"제가 귀한 딸인 건 맞지만, 그렇다고 동등한 대우를 안 받은 건 아니니까요.."
이런 얼굴에 분쟁지니 반군이니 정부군이니 몰살이니. 하는 건 안 어울리지만 어쩌겠어요. 라고 농담처럼 말하며 기억도 빼내 둔 건..이란 물음에 의뭉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글쎄요.. 있을지 없을지는 잘 모르겠는걸요."
라고 농담처럼 말하고는 느릿하고도 우아하게 테이블을 손가락을 톡 치려 합니다.
"아. 네. 마법생물이라면 생물이지요."
고개를 끄덕이며 동조해주려고 합니다. 식사예절을 딱히 지적하지 않는 건 자연스러워서일까요. 아니면 지적할 가치를 못 느껴서였을지.. 잘 드시네요. 라며 현의 친구를 보면서 방긋 웃으려 합니다.
"머글 세계에서는 마카롱이 생각보다 맛이 다양하더라고요. 고추냉이 맛이라던가. 후추맛이라던가.."
온갖 맛이 나는 젤리빈과 비슷하려나.. 하는 건 분명 농담입니다.
//다들 반가워요오- 집에는 잘 들어갔어요..(하느작) -
309 문 현-진우◆03hByIJzgY (2532395E+4) 2019. 7. 11. 오후 9:35:55아니, 그러니까 왜 그렇게 약하다는 걸 강조하냐고.
"빗자루... 못 타는 것 같아 보였나? 나는 나름 잘 탔다고 생각했..."
아니, 뭐-뭐? 어둠의 마법? 그런 건 당연히 못 쓰지! 그런 건 못 쓰는 게 좋은 거야! 헌이 미처 말을 끝내기도 전에 '어둠의 마법'이라는 무시무시한 의혹이 아이의 입에서 나온다.
"아니, 잠깐만, 그만, 그만."
아이의 말을 멈춰 보려고 노력하지만 이미 늦었다. 이래서야 내가 선생님들 몰래 어둠의 마법도 쓰고 사람도 때리는 사람같아 보이잖아! 아이는 울먹거리지만 정말로 울고 싶은 건 나다, 나.
"선생님... 저 아시죠? 저 현이잖아요. 5년 동안 학교 다니면서 문제를 일으킨 적..."
이 없는 것은 아니었지. 교내에서 빗자루 금지 규칙은 어기기가 밥 먹듯에, 이래 뵈어도 청룡인이라 크고 작은 장난들까지.
"은 있지만! 제가 막 어둠의 마법을 쓰거나 누군가를 괴롭힐 사람이 아니란 건 아시잖아요 선생님!"
정말로 울고 싶어지는 기분에 현이도 눈가가 촉촉해지기 시작한다. -
310 현주◆03hByIJzgY (2532395E+4) 2019. 7. 11. 오후 9:37:03>>307 네넵 더더욱 많이많이 곤란하게 해주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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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현주◆03hByIJzgY (2532395E+4) 2019. 7. 11. 오후 9:38:12>>308 잘 들어가셨다니 다행이에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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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문 현-미메시스◆03hByIJzgY (2532395E+4) 2019. 7. 11. 오후 9:52:37정부군이니 몰살이니. 사실, 피나카 가문의 일원으로 태어난 이상 헌트리스의 삶도 그리 호락호락하지만은 않았다는 것은 알고 있다. 다이아몬드 수저는 다이아몬드 수저이지만 그만큼 해야 하는 책임이나 지켜야 하는 규율이나 많다는 것. 자세한 사정은 모르지만 지금 미메시스가 헌트리스가 아니라 헌터로서 살고 있는 것도 아마도 그것의 일환일 테다. 때문에 현은 모든 것에 완벽한 미메시스를 시샘하면서도 그녀가 되고 싶지는 않았다.
그렇게나 완벽하려면 자신과는 멀리 떨어진 곳에서 완벽했으면 좋겠다. 자신에게 그 완벽한 모습이 보이질 않게.
"헌터... 미안한데 이번 방학에 본가에 가면 혹시 그게 남아있는지 확인해 주면 안될까, 있으면 좀 파괴해 주고."
친구가 돌아와있기 때문에 '그것'이 자신의 흑역사라는 것을 직접 말하지는 못하지만, 어쨌든 나름 진심을 담은 애절한 부탁이다.
"아! 그건 나도 들어봤어! 와사비 맛이라든가 콘스프 맛이라든가! 머글 음식인 '피이자'나 '함버거' 맛이 나는 마카롱도 있대, 율서가 그러는데-"
누가 머글 애호가 아니라고, 머글 세계 이야기가 나오자 지금 누구 앞인지도 잊고 눈을 빛내며 횡설수설 머글사랑을 늘어놓는다. -
313 진우-현 (8245458E+4) 2019. 7. 11. 오후 9:54:48"문현선배는 나쁜 사람은 아니에요..."
눈물을 뚝뚝 흘리며 변호랍시고 뱉는 말들은 계속 이어졌다.
"그냥 무시무시한 사람일 뿐이에요!"
빗자루도 맘대로 타고 어둠의 마법도 쓸 줄 알지만 안 쓰는 착한 사람이라고요!
"문현선배는...!!"
계속해서 폭로가 이어지자, 사감 선생님은 조용히 진우군, 하고 소년의 입을 막았다.
"복도에서 빗자루를 타는건 규칙위반이지요? 문현군도."
사감 선생님의 웃는 얼굴이 무서웠다. 진우는 징징대다 그 한마디에 눈물을 뚝 그친다. -
314 진우주 (8245458E+4) 2019. 7. 11. 오후 9:56:17재미없어서 죄송합니다ㅠㅠ 현이 괴롭히고 싶은데 왜 내용이 안 떠오를까ㅠㅠ 사감선생님은 갑툭튀고 면목이 없네요ㅠㅠ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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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현주◆03hByIJzgY (2532395E+4) 2019. 7. 11. 오후 9:59:23>>314 아니 재밌는데 왜 그러세욬ㅋㅋㅋㅋㅋ 특히 진우가 귀여워서 재밌습니다b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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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Zu8zCKp2XA (1082116E+4) 2019. 7. 11. 오후 10:00:32현궁의 사감 선생님은 '감' 입니다:3
이제야 버틸 수 있을 정도로 나아졌어요.... 진짜... 내일은 어떡하지..(흐릿) -
317 ◆Zu8zCKp2XA (1082116E+4) 2019. 7. 11. 오후 10:04:31그으리고.... 음믐므... :3c
뭔가 눌러서 고통이 완화되는 스위치가 있다면 당장에 누르고 싶습니다. 부분 매복인데 이렇게 괴롭다는 게 너무 힘들어오.... -
318 현주◆03hByIJzgY (2532395E+4) 2019. 7. 11. 오후 10:05:51캡틴 어서오세요! 조금 나아지셨다니 다행이지만 아직도 많이 아프신 것 같아서 걱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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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헌터-현 ◆/z0.LrJqek (3243104E+5) 2019. 7. 11. 오후 10:05:55"파괴는 아마 힘들지 않으려나요."
수집가들이라서 그런지 죽어도 안 파괴하려 할걸요? 라는 건 저도 포함이고요. 라고 말하면서 안 남아있기를 바라는 게 최선이겠지요. 라고 하다가 피자나 햄버거맛이라. 그렇군요. 라고 긍정합니다.
"이것저것 많이 아시나 보네요. 저도 꽤 많이 안답니다."
율서라는 이가 누구인지는 모르지만, 아마 현 선배의 친구겠지요. 라는 생각을 하면서 이것저것 들어보려 합니다.
"실제로 이러저러한 머글 학문을 전공하는 이들도 꽤 있고요."
헌터들 중에서 그런 이들이 생각보다 많지요. 라고 말하려 합니다. 의학전공..은 따지자면 이모인 존재가 했었지만.. 이라고 잠깐 얼버무립니다. 물론 그 이모격 분이 무척.. 과격하고 무서운 사상을 지녔지만. -
320 헌터-현 ◆/z0.LrJqek (3243104E+5) 2019. 7. 11. 오후 10:07:00어서와요 캡! 앗.. 고통이 나아지길 바래요.. 스위치 눌려라..눌려라..(꾹꾹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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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현주◆03hByIJzgY (2532395E+4) 2019. 7. 11. 오후 10:07:31캡틴, 진우주, 감쌤이 현이랑 진우에게 학교 트로피 룸(?) 같은 걸 청소하는 벌칙을 내리셨다고 써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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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Zu8zCKp2XA (1082116E+4) 2019. 7. 11. 오후 10:09:32감 선생님이 내릴 만한 벌이라면..... 한 가지 밖에 없습니다:3
현궁 청소요:3 -
323 현주◆03hByIJzgY (2532395E+4) 2019. 7. 11. 오후 10:09:53>>322 알겠습니다!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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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진우주 (8245458E+4) 2019. 7. 11. 오후 10:09:57>>316 으아 감사합니다 천사님ㅜㅜ 진우가 귀엽다니요 울먹대는 현이가 더 귀여운걸요 억울해 죽는거 넘 귀여워요!
>>317 앗 스레주 무사하신가요ㅠㅠ 부디 살아서 돌아오시길 바라고 있습니다... 그리고 감 선생님 시트 보면서 하고 있습니다 생글거리셔서 더 무서운 사감선생님이시네여ㅋㅋㅋㅋ -
325 진우주 (8245458E+4) 2019. 7. 11. 오후 10:11:00>>321 아앗 청소하는건가여ㅋㅋㅋㅋ 넘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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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Zu8zCKp2XA (1082116E+4) 2019. 7. 11. 오후 10:11:05사실 사감들은 기숙사 청소를 벌로 내립니다:3
주궁의 사감 곤에게 걸리지 맙시다:3 뜨거운 더위 아래에서 주궁 청소를 하는 것 만큼 지옥이 없습니다:3 -
327 진우주 (8245458E+4) 2019. 7. 11. 오후 10:12:15앗ㅋㅋㅋㅋ 주궁 청소... 역시 건강한 아이들의 주궁이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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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미미주 ◆/z0.LrJqek (3243104E+5) 2019. 7. 11. 오후 10:12:17그리고 현이 주궁 청소에 당첨되면 그걸 보는 미메시스... 음. 현이 주궁 청소에 절대 안 걸리겠다고 다짐하는 계기가 되려나..(아무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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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진우주 (8245458E+4) 2019. 7. 11. 오후 10:13:45ㅋㅋㅋㅋㅋ조용히 다짐하는 미미 넘 귀여워요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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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Zu8zCKp2XA (1082116E+4) 2019. 7. 11. 오후 10:14:24죽겠다... 여전히 얼얼하네요... 가볼게요...;ㅁ; 답레는 내일 드리겠습니다....ㅠㅠㅠㅠㅠ
턱 뼈를 전체적으로 바꿔버리고 싶을 정도에요.... 살려줘....ㅠㅠㅠㅠ -
331 현주◆03hByIJzgY (2532395E+4) 2019. 7. 11. 오후 10:16:28>>326 갸아악 요즘 같은 날씨에 주궁이면 완전히 숱가마겠는데요;; (문 현: 무슨 일이 있어도 주궁 근처에선 빗자루를 타지 말자.(메-모))
>>328 앗 그건 생각도 못했는데..! 미메시스주 천재신데요???(문 현: 무.슨. 일.이.있.어.도. 주궁 근처에선 빗자루를 타지 말자22222222) -
332 미미주 ◆/z0.LrJqek (3243104E+5) 2019. 7. 11. 오후 10:16:39미미가 다짐하는 게 아니라 미미가 보는 걸 안 현이 현타가 와서 주궁 청소만큼은 안 걸린다.. 라는 것이었지만 미미도 안 걸리려고 애쓰겠지요..
캡은 푹 쉬세요.. 냉찜질 하시고요..(토닥) -
333 ◆Zu8zCKp2XA (1082116E+4) 2019. 7. 11. 오후 10:17:20아 건은 약간 다릅니다.
걸리지 않는 게 좋습니다:3
건: 그냥 장난만 칠 뿐이야~(무지개를 뿜게 만드는 주스를 집어든다(? -
334 현주◆03hByIJzgY (2532395E+4) 2019. 7. 11. 오후 10:17:30안녕히 가세요 캡틴! 대신 아파드릴 수 있다면 아파드리겠는데 그러지 못하는게 한이네요... 부디 푹 쉬시고요! 내일 아침 꼭 다시 병원 가보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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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Zu8zCKp2XA (1082116E+4) 2019. 7. 11. 오후 10:17:37저는 진짜 가볼게요... 으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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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진우주 (8245458E+4) 2019. 7. 11. 오후 10:23:57아앗 그랬군요... 저의 난독이... 글쿤 미미는 역시 어른스럽군요
캡틴... 살아돌아오세요808... -
337 문 현-진우◆03hByIJzgY (2532395E+4) 2019. 7. 11. 오후 10:25:28무시무시한 사람...? 머리가 하얘지는 기분이다..
무시무시한 문현 선배보다 무시무시한 진우의 폭로가 쏟아지려하지만, 불행 중 다행인지 감 선생님이 끼어드셨다.
"아, 예, 예. 규칙위반이죠."
규칙위반이라기엔 현에게는 너무 일상화된 규칙위반이지만 말이다.
감 선생님이 말을 이어가신다.
"그럼 현군과 진우군이 오늘 규칙위반을 한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요."
"네, 네."
"그럼 이런 규칙 위반에는 어떤 벌이 합당하시다고 생각하나요? 현군이 대답해보세요, 전에도 같은 일로 걸린 전적도 있으니."
감 선생님이 특유의 서글서글한 미소를 지으며 현에게 질문을 날린다. 확실히 감 쌤 말대로 빗자루 건으로 걸리는 건 예사 일이라 익숙하지만...
"그... 기숙사 청소요?"
"맞아요, 현 군. 현 군, 진우 군, 앞으로 3주 간 현 궁 청소를 부탁드려요."
휴, 어둠의 마법이니 폭행이니 무서운 말이 오간 것 치고는 쉬운 벌칙이 걸렸다. 이제 한 시름 놓은 현은 이 진우라던 눈물 많은 후배의 반응이 어떨런지 쓱 반응을 살핀다. -
338 진우-현 (8245458E+4) 2019. 7. 11. 오후 10:35:17진우는 하얗게 질린 표정으로 경직되어 버린다. 결국 규칙위반까지 하고 말았구나. 나락으로 떨어지는 상상을 하며 진우는 고개를 끄덕였다.
"네... 그럼 혹시..."
퇴학인가? 진우는 무서운 생각에 입만 빠끔거린다. 그보다 더 무서운 것은 어둠의 마법도 쓸 줄 아는 선배가 태연히 고개를 끄덕이고 있다는 것. 역시 규칙위반쯤 신경도 쓰지 않는 극악무도한 사람이었어...
의외로 선생님의 입에서 나온 벌은 간단한 것으로 기숙사 청소라는 단순한 벌에 진우는 감격의 눈물이 복받혀 흐른다.
"가... 감사합니다! 퇴학 안 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허리를 숙인 진우는 조금 뒤 그 무서운 선배의 표정을 살핀다. 설마 퇴학이 걸린 문제인데도 대수롭지 않다는 듯 있지는 않았겠지. 그럼 정말 극악무도한 사람이다! -
339 현주◆03hByIJzgY (2532395E+4) 2019. 7. 11. 오후 10:42:19저어 지금 졸음이 쏟아져서 그러는데 미메시스주, 진우주, 일상 내일 아침에 이어드려도 될까요ㅠㅜ
자꾸 킵만 부탁드려서 죄송해요..... -
340 진우-현 (8245458E+4) 2019. 7. 11. 오후 10:56:59앗 괜찮아요! 푹 쉬시구 다음에 또 돌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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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현주◆03hByIJzgY (6123214E+4) 2019. 7. 11. 오후 11:09:05네넵 내일 꼭 이어드릴게요! 전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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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새싹 ◆tt8iCvOr6o (6125163E+5) 2019. 7. 12. 오전 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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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현주◆03hByIJzgY (5351266E+5) 2019. 7. 12. 오전 10:18:04갱신합니다ㅋㅋㅋㅋㅋ 갱신ㅋㅋㅋ 하는뎈ㅋㅋ
그림 뭡니까 버들주ㅋㅋㅋㅋㅋ
후 버들이는 역시나 귀엽네요... -
344 문 현-미메시스◆03hByIJzgY (5351266E+5) 2019. 7. 12. 오전 11:18:48>>319
아...아아..... 파괴는 무리인건가..
미메시스의 말이 현은 절망한다. 정말로, 남아있지 않기만을 바라는 수밖에.
"어? 헌터 씨도 현이녀석처럼 머글에 관심 있으세요?"
헌트리스가 머글에 대해 많이 안다는 것은 의외이지만 놀랍지는 않다. 미메시스가 무언가에 대해 최소한 기초적인 지식이라도 없는 게 있다면 더 놀라울 것이다. 너는 항상 그런 아이였지.
하지만 이런저런 머글 학문을 공부한 가문 사람들이 있다는 말에, 절망에 빠져있던 고개를 번쩍 든다. 정말? 머글 연구는 현이 가장 좋아하는 과목이고, 퀴디치 선수가 안된다면 언젠가 머글 연구학을 연구하는게 현의 장래희망이지만, 머글 연구학이 아닌, 머글들의 학문을 직접 공부하는 마법사가 있다는 말은 들어본 적이 없다. -
345 문 현-진우◆03hByIJzgY (5351266E+5) 2019. 7. 12. 오후 12:14:40>>338
"휴우..."
현이도 현이 나름대로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어둠의 마법이니, 폭행이니 무시무시한 혐의가 오간 상황에서 교내에서 빗자루 탄 것만 인정되고, 또 벌칙이 기숙사 청소라면 정말 가볍게 넘어간 거니까.
그 눈물많고 겁 많은 후배-이름이, 진우랬지.-와 눈이 마주치길래, 이제는 안심하라는 의미로 싱긋 웃어보인다. 왼쪽 볼에만 보조개가 파이는 현이 특유의 미소다. 진우 입장에서는 이것마저 무서울지도 모르겠지만.
"진우...랬지. 잘부탁해. 당분간 같이 청소당번이 되어야겠네."
'잘 부탁해,' 와 동시에 진우에게 악수를 건넨다.
"그런데 아까 전에 지인짜 빗자루 못 타더라. 형아가 빗자루 가르쳐줄까? 이래봬도 우리 기숙사 주전이거든, 나."
현이 입장에서는 친해지잡시고 장난스럽게 건넨 제안이지만, 그걸 상대방이 어찌 받아들일지는 의문이다. -
346 헌터-현 ◆/z0.LrJqek (7426673E+5) 2019. 7. 12. 오후 12:36:13"머글에 관심이라기보다는..."
헌터라는 건 상당히 흔하거든요. 머글 태생일지도 모르잖아요? 라고 농담하고는(애초에 헌터가 성인 걸로 오인하기 쉽게 말한 건 미메시스다) 머글의 세계에서 친척이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그런 쪽을 들었어요. 라고 말하려 합니다.
"현재 머글들의 기업은 상당히 능력이나 학벌을 보기 때문에 일종의 고교.. 정도까지는 학력대체시험을 보고 대학의 경영학과나 공업..이나..상업 계열 대학 졸업 정도는 달아줘야지 CEO나 회장 자리에 흠이 없게 앉을 수 있으니까요."
물론 창업자이며 회장이나 CEO라면 모르지만..이라고 느릿하게 말하면서 머글 기업에 취업하기 위해서는 생각보다 스펙이 있어야 하는데 동화학원이나 마법학교가 고교까지의 스펙을 보장해 주지 않는다면 대체시험을 보고 대학에 들어가는 정도는 해야하니까요. 라고 말하고는
"물론 혼동 마법을 가끔 쓰기는 하지만 말이예요"
그 외 배우고 싶은 걸 배우는 이도 있기도 하고요.. 라고 말하다가 너무 제 말만 했나요? 라며 한 발 물러서려고 합니다.
"머글에 관심이 많나요?"
친구에게 조금 물으며 불투명한 빨대로 텀블러를 쪽 빨아먹으려 합니다.
//요즘 밤만 되면 기절해버리는 나쁜 미미주.. 나쁜 미미주!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오... -
347 현주◆03hByIJzgY (5351266E+5) 2019. 7. 12. 오후 12:42:28미미주 어서오세요! 저도 요즘 집에만 들어가면 기절해서 큰일이예요... 해야할 일도 많고 할 공부도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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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헌터-현 ◆/z0.LrJqek (7426673E+5) 2019. 7. 12. 오후 12:45:50안녕하세요 현주- 그러게요.. 밤 열한시 열두시면 기절을 해버린다니까요...
물론 아침 6시에 강제기상당하는 걸 생각하니.. 음 당연한 건가... -
349 현주◆03hByIJzgY (5351266E+5) 2019. 7. 12. 오후 1:20:51아니 그렇게 일찍 기상하시면 그럴 만도 하죠! 전 요즘 이상하게 7시만 돼도 졸린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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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문 현-미메시스◆03hByIJzgY (5351266E+5) 2019. 7. 12. 오후 1:31:05"엑, 그럴 수도 있겠네요. 제가 말실수를..."
자신이 머글 출신일 수도 있지 않냐는 말에 친구는 자신이 실례를 범했다는 걸 깨닫곤 어쩔 줄 몰라한다.
"사과 안 해도 돼, 쟤 순혈 맞아."
그래도 넌 너랑 말하는 사람들이 다 순혈일거란 생각 좀 버려라, 라는 핀잔도 잊지 않는 현이다.
머글들의 기업을 설명하는 미메시스의 말에 친구는 약간 따분해 보이지만, 현은 귀를 쫑긋 하고 듣는다. 씨이오...뭐시기가 되고 싶은 마음은 없지만(사실 현은 CEO가 뭔지도 잘 모른다), 머글 연구가가 되어 머글 사회에서 살아가고 싶은 현으로써는(말하자면 잠입수사..는 아니고 잠입연구다) 머글 사회에 대한 모든 정보가 귀중하다.
"아, 아뇨. 전 별로요. 관심은 쟤가(이렇게 말하면서 친구는 현을 턱짓으로 가리킨다) 많죠." -
351 ◆Zu8zCKp2XA (7934782E+5) 2019. 7. 12. 오후 3:22:38잠깐ㅊ갱신삽니다 오믈 진행 가능할까.. 아 시트 검사 해야 하는데.....
ㅇ아ㅜ으... 아침에 소독하러 갔더니 부었다네요 진통제 더 받았느니까 좀 나아지겠져... -
352 도영 ◆.A.70nlg5s (4388463E+4) 2019. 7. 12. 오후 3:33:11갱신합니다ㅠㅠㅠ 다들 아프지마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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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현주◆03hByIJzgY (4244629E+5) 2019. 7. 12. 오후 3:34:37캡틴 도영주 어서오세요! 아니 캡틴... 부디 아프지 마세요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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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Zu8zCKp2XA (225405E+52) 2019. 7. 12. 오후 5:36:39잠깐 갱신합미가.... 오늘 진행은 일단 최대한 할 수 있을 정도로 할게요. 사랑니가 복병이네요 진짜... 약에 취한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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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현주◆03hByIJzgY (2980507E+4) 2019. 7. 12. 오후 5:41:42캡틴 어서오세요! 이벤트 강행인가요..
부디 부담가지지 마시고 캡틴께서 할 수 있는 만큼만 해 주세요, 무리하지 마시고요! -
356 헌터-현 ◆/z0.LrJqek (7426673E+5) 2019. 7. 12. 오후 5:45:59"말실수이긴 하지만 전 순혈이니 괜찮아요."
나중에라도 실수하지 않으시면 되는 일이잖아요? 라고 말하면서 부드럽게 말해주려 합니다.
"아. 그런가요?"
제 집안이 생각보다 머글 쪽에도 손을 많이 뻗고는 있긴 하답니다. 라고 말하면서 의외로 머글 상식도 있는 편이지요. 라고 말한 뒤 가끔 한번쯤 해봐도 괜찮아요.
"마법이 더 편한 면이 분명 있기는 하지만요."
정확하게는 일종의 실생활적인 면이려나. 라고 생각하면서 한 잔 하실래요? 라면서 호박주스나 메뉴판을 살짝 보려 합니다.
"머글의 집이라던가. 머글의 숫자라던가... 상당히 많기는 하지요.."
고개를 끄덕이며 느릿하게 말하고는 곧 일어나야겠네요. 너무 자리 차지하면 저 밖의 갈릭치즈허니브레드를 먹고싶어하는 분들의 원망을 받고 싶진 않답니다. 라나요?
//으어으어... 처절히 실패해 버려따... 다들 리하이예요.. 캡은 잘 쉬길 바래요.. -
357 새싹 ◆tt8iCvOr6o (6125163E+5) 2019. 7. 12. 오후 5:51:18아하학ㅎ하하하학ㅎㅎ학
치킨 시켰는데 못해도 한시간은 기다리라네용
인생 -
358 현주◆03hByIJzgY (2980507E+4) 2019. 7. 12. 오후 5:53:44미미주 버들주 어서오세요!
아니.. 치킨집... 축구시즌도 아닌 것 같은데 왜 그러죠? -
359 새싹 ◆tt8iCvOr6o (6125163E+5) 2019. 7. 12. 오후 5:54:57오늘이 복날이기도 하고 요기요에서 6천원 할인이라 그럴거예요...ㅎ..ㅎㅎ..
-
360 현주◆03hByIJzgY (2980507E+4) 2019. 7. 12. 오후 5:57:04맞다 복날이군요! (시간관념 없이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
치킨.. 저도 먹고 싶긴 한데 버들주 말씀 듣고 나니 시킬 용기가 안나요ㅋㅋㅋㅋㅋ -
361 문 현-미메시스◆03hByIJzgY (2980507E+4) 2019. 7. 12. 오후 6:06:16>>356
"현아, 나 호박주스 시켜도 돼?"
"아, 으응."
사실 더이상 뭘 시켜내면 현의 지갑이 버텨낼 수 없지만, 헌트리스의 머글 세상에 대한 말에 푹 빠져서 친구 말을 한쪽 귀로 흘려 버리며 대충 대답한 게 페단이다.
"어 벌써?"
이렇게 말하고 시계를 보니... 예상보다 훨씬 시간이 지나있었다. 음식을 먹는덴 신경을 안쓰고, 처음엔 헌트리스와 되도 않는 일방적인 기싸움을 하느라, 후반엔 헌트리스 머글사회 이야기에 집중하느라 시간이 지나는 것도 까맣게 잊고 있었다.
"그럼, 저흰 먼저 가볼게요. 아, 이름이...?"
현의 친구가 뒤늦게 미메시스의 이름을 물으며 자리에서 일어나고, 현이도 뒤따라 자리를 뜬다.
"네? 호박주스는 시킨 적 없는데요?"
계산대에서 마지막으로 깜짝 놀라는 것은 덤이다.
//저퀄레스 죄송합니다 미미주... 8ㅁ8 -
362 새싹 ◆tt8iCvOr6o (6125163E+5) 2019. 7. 12. 오후 6:18:54배민은 그나마 뚫렸더라구요. 그리고 10시까지 전메뉴 5천원 할인쿠폰도 주구....
ㅎㅋㅎㅎㅎ...(차선책으로 배민쓴새럼,,, -
363 현주◆03hByIJzgY (2980507E+4) 2019. 7. 12. 오후 6:22:07>>362 그렇군요..! 동생 오면 치킨 시켜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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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 ◆Zu8zCKp2XA (225405E+52) 2019. 7. 12. 오후 6:25:45갱신해요...! 맞다 오늘 복날이었죠...(흐릿) 약기운 때문인지 묘하게 졸리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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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진우-현 (0213249E+5) 2019. 7. 12. 오후 6:28:01감격에 겨워 징징대고 있던 찰나 예의 무서운 선배에게서 악수가 건내지며 웃고 있다. 진우는 경직된 얼굴로 그를 돌아보며 고장난 기계처럼 고개를 끄덕였고, 손을 잡고 정확하게 두번 흔든 뒤 놓았다.
"진우입니다. 잘 부탁, 드립니다."
소년의 머리속에는 어둠의 마법을 벼르는 선배가 본심을 감추고 음흉한 웃음을 짓는 이미지가 모락모락 떠오르고 있었다. 청소중에 방심하면 냅다 마법을 걸어서 쥐 같은걸로 평생 살게 될 지도 모른다. 그 상상 속 무시무시한 현은 이미 암살자 비슷한 것으로 뒤바뀌어 있었다.
"아뇨, 전, 어둠의 마법은, 필요, 없습니다."
비행기술을 어둠의 마법에 대한 암시라고 여긴 진우는 그렇게 답하고는 뚜벅뚜벅, 경직된 자세로 현궁을 향해 걸어갔다. 뒤에서는 버려진 존이 상처받은 표정으로 현에게 달라붙었다. -
366 ◆Zu8zCKp2XA (225405E+52) 2019. 7. 12. 오후 6:29:43진우주 어서오세요!
-
367 진우주 (0213249E+5) 2019. 7. 12. 오후 6:30:42버들잌ㅋㄱㅋㅋㅋㅋㅋㅋ동화랩퍼... 그의 손에 들리는 황금목걸이가 보이는군요!
현주 자꾸 재미없는 레스 죄송합니다ㅠㅠ
저도 현주처럼 재미있게 쓰고싶은데...
존은 그냥 접점 만들려고 서술해둔건데 모른척 하셔도 됩니당... -
368 현주◆03hByIJzgY (2980507E+4) 2019. 7. 12. 오후 6:30:58캡틴 진우주 어서오세요!
아니ㅋㅋㅋㅋㅋ 너무 귀엽잖아요 진우ㅋㅋㅋ 현이가 암살자라니ㅋㅋㅋㅋㅋㅋㅋ -
369 진우주 (0213249E+5) 2019. 7. 12. 오후 6:31:03안녕하세요 스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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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 진우주 (0213249E+5) 2019. 7. 12. 오후 6:31:51앗ㅋㅋㅋㅋ 재밌으셨다니 다행입니다!
시시각각 변하는 마성의 상상속 현이... -
371 현주◆03hByIJzgY (2980507E+4) 2019. 7. 12. 오후 6:32:21>>367 재미없다뇨 엄청 재밌는데요(정-색);;; 노잼은 현이 레스가 노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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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 ◆Zu8zCKp2XA (225405E+52) 2019. 7. 12. 오후 6:32:46아어악 진짜 통증 어떻게 하지...미안합니가...ㅠㅜㅜ 오늘 진행 불가입니다... 아 진짜 진통제 지금 더칭상 먹으명 안되는데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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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 진우주 (0213249E+5) 2019. 7. 12. 오후 6:36:51아뇨!! 현이 레스 완전 재밌어요!!
현주 레스 받으면서 배 잡구 웃고있다구요!
>>372 헉... 그래도 힘드시면 진통제 드시는게 어떠세요... 스레주 힘내세요ㅠㅠ -
374 미미주 ◆/z0.LrJqek (7426673E+5) 2019. 7. 12. 오후 6:42:31앗. 저걸로 막레해도 되려나요? 안된다면 막레로 가져올게요! 저퀄이라뇨. 저도 저퀄이라 죄송한걸요..
그리고 캡은 너무 아프시면 진통제 드시는 게 괜찮을 것 같아요..(토닥) -
375 문 현-진우◆03hByIJzgY (2980507E+4) 2019. 7. 12. 오후 6:45:43다행이다. 더 이상 겁에 질려 도망치지도, 울지도 않고, 악수까지 받아줬다! 이걸로 무슨 오해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쩄든 단단히 박힌 게 분명한 오해도 풀린 거겠지. 어쩌면 새로운 친구가 생긴 걸지도 모르겠다.
어, 잠깐. 왠 어둠의 마법? 방금 전의 생각은 시기상조였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머리를 스친다. 아니, 도대체 무슨 오해를 하고 있기에 이렇게 어둠의 마법에 집착하는 거냐고..!
"잠깐만, 내가 가르쳐주겠다고 한 건 어둠의 마법이 아니라 빗자루..."
하지만 이미 진우는 현궁을 향해 자리를 뜬 후다. 그리고 그 자리에 남아있는 것은...
"자라네."
자라다. 진우라던 후배의 패밀리어인 걸까. 현은 자라를 들어올려 자라와 눈높이를 맞추고는 자라의 코를 톡,하고 건들여 본다.
"안녕, 친구. 친구는 이름이 뭐야?"
상대가 자라인 이상 답변이 돌아오지 않을 질문을 혼잣말로 한다.
"친구를 친구 주인에게 돌려줘야겠어. 그 겁 많은 후배 말이야. 그냥 데리고 있다보면 내가 친구를 납치해갔다고 착각할 지도 모르잖아? 아니, 확실히 그렇게 착각할 것 같아, 그 후배는."
이렇게 혼잣말을 주저리주저리 늘어놓으며, 진우를 따라 현궁으로 저벅저벅 걸어간다. -
376 문 현-진우◆03hByIJzgY (2980507E+4) 2019. 7. 12. 오후 6:47:55>>372 괜찮아요 레주! 너무 걱정하시질 마세요. 누가 뭐래도 건강이 먼저죠! 대신에 푹 쉬시는 거예요.
>>374 네넵 저걸로 막레해요!
>>373 재밌으시다니 다행이지만요... -
377 진우-현 (0213249E+5) 2019. 7. 12. 오후 8:13:50자라인 존은 입을 꿈질거리며 웃음을 지었고 새로운 친구에게 양 발을 느리게 움직여 화답했다. 엉금엉금, 기어가는듯한 모습을 한 존은 재촉하는듯 작은 네 발을 움직였다.
진우는 헐레벌떡 빗자루를 들고 현궁의 눈 쌓인 마당을 쓸기 시작했다. 빨리 청소하지 않으면 그 선배가 찾아와 날 죽일지도 몰라! 하는게 소년의 생각이었다. 그러다 멀리서 현의 모습이 보이자 진우는 놀라 그의 방향으로 돌아서며 말했다.
"처 청소 다 했어요. ...마당은요."
어차피 눈이 쌓이는 마당, 청소할 필요가 있을까 싶지만 소년은 서툰 빗자루질로 열심히도 청소해 두었고 진우는 그의 앞을 가로막고는 둥근 눈을 부릅뜨며 말했다.
"문현선배는, 청소 안, 하셔도,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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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 진우주 (0213249E+5) 2019. 7. 12. 오후 8:15:51현이 넘 귀여워요ㅋㅋㅋㅋㅋㅋ 자라친구랑 인사 나누고 있다니 넘 장난기 넘치고 꾸러기에요ㅋㅋㅋㅋ 납치극도 좋은 소재인데 어떻게 써야할지 감이 안 와서ㅠㅠ 아쉽네요
오해와 파멸을 더 재밌게 써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쉽게 오해가 풀리는군요ㅠㅠ -
379 성호주 (5300345E+5) 2019. 7. 12. 오후 8:25:16와아아앙 시트 통과했다아앙!!! 갱신입니다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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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 현주◆03hByIJzgY (2980507E+4) 2019. 7. 12. 오후 8:42:02>>379 신입 분이시군요! 잠깐만요 어서 레드카펫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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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주 어서오세요!
이건 성호를 위한 꽃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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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청룡의 머글덕후 문세희(호는 현)를 맡고 있는 현주라고 해요! 잘 부탁드려요! -
381 현주◆03hByIJzgY (2980507E+4) 2019. 7. 12. 오후 8:42:11>>378 진우야말로 귀여운걸요! 진우주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저 저녁 좀 먹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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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 ◆Zu8zCKp2XA (6775486E+4) 2019. 7. 12. 오후 8:45:39잠깐 갠신합니다.... 진통제를 먹어선 안된다고 한 게... 이미 용량을 넘겨서 먹었거든요....
어쨌든.. 저는 쉬러 가볼게요 팅팅 붓기도 했고 너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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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 성호주 (5300345E+5) 2019. 7. 12. 오후 8:52:26절 위해 이런 꽃길을!! 꽃가루도 뿌려주시면 감사(흠흠)
아무튼 환영 고마워요! 안녕하세요 현주!!!
>>382 캡틴은 쉬러 가세요8-8 아프지 않으셔야 할텐데..ㅠㅠㅜㅜㅜ -
384 진우주 (0213249E+5) 2019. 7. 12. 오후 9:00:18우왕!! 성호주 어세오세용!! 환영합니다!!
현주 저녁 맛있게 드세용!! -
385 진우주 (0213249E+5) 2019. 7. 12. 오후 9:04:30캡틴 타이거ㅋㅋㅋㅋ 엄청 귀여운 선배가 들어왔네요!
진우가 그 소문을 듣고 팬이 됐을지도 모르겠어요ㅋㅋㅋ
생긴건 노란머리에 불량해 보이는데 사실은 캡틴 타이거래! 하고ㅋㅋㅋ 악세사리 패밀리어한테 빼앗기는것도 웃기네옄ㅋㅋㅋㅋ 아니... 어쩌다... -
386 성호주 (5300345E+5) 2019. 7. 12. 오후 9:23:01진우주 안녕하세요ヽ( ★ω★)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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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7 성호주 (5300345E+5) 2019. 7. 12. 오후 9:24:32앜ㅋㅋㅋㅋ쓰다가 마솝눌렀엌ㅋㅋㅋㅋㅋㅋ
>>385 쉿..그 별명을 성호 앞에서 말하면 도망간다고요..! 너 미워 흥칫뿡!을 시전할지도 몰라요!! -
388 진우주 (0213249E+5) 2019. 7. 12. 오후 9:36:28미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호 왜그렇게 귀엽죠ㅋㅋㅋㅋㅋ
진우가 후배만 아니었다면 쓰담쓰담 볼꼬집 해줬을거에요ㅋㅋㅋㅋㅋ 그럼 성호랑은 역시 노랑머리의 무서운 선배!! 가 맞겠군요! 현이랑도 그렇게 친해졌?거든요
진우랑 친하게 지내요! \(n3n)/ -
389 문 현-진우◆03hByIJzgY (2980507E+4) 2019. 7. 12. 오후 9:38:08>>377
일단, 현궁의 추위로부터 지켜주기 위하여 겉옷에 싸고 있던 존을 꺼내 진우에게 내민다.
"여기. 패밀리어를 두고 갔더라."
문현선배는 청소 할 필요 없다는 말에, 머리를 긁적거리다가 지팡이를 꺼내고 주문을 외운다.
"아씨오 빗자루."
손에 날아와 잡힌 빗자루를 쥐고는 앞을 가로막는 진우의 옆으로 돌아가 대청마루를 청소하려 한다. 이 옆으로 가려는 움직임도 진우가 막았을지도 모르지만 말이다.
"아무리 그래도, 어린 애 혼자서 벌칙을 하게 놔둘 순 없잖아. 잘못은 둘이 했는데."
"어디서 무슨 말을 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나 그렇게 나쁜 사람 아냐."
'내가 무섭게 생겼나..?'를 태어나서 처음으로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문 현이다. -
390 문 현-진우◆03hByIJzgY (2980507E+4) 2019. 7. 12. 오후 9:39:13갱신합니다!
>>382 캡틴 푹 쉬세요! -
391 현주◆03hByIJzgY (2980507E+4) 2019. 7. 12. 오후 9:42:23그러고 보니 금발+흑안 조합 동지가 생겼네요! 현이 쪽은 사실 흑안이 아니라 진회안이지만요.
흐음... 어쩌면 진우가 성호를 보고 현이 형제인 줄 착각한다거나 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금발흑안 조합이 닮았으니까요! -
392 성호주 (5300345E+5) 2019. 7. 12. 오후 9:50:39>>388 성호 무섭지 않아요..물지 않습니다..겉으로 보면 좀 불량배같긴 하지만(?) 진우 볼이나 꼬집어줘야지!! 볼냠냠 해야지!!!
>>391 헛 동지! 사실 성호는 염색이지만! 그런 건 중요하지 않아! 같은 머리색인 이상 우리는 형제다!!! -
393 현주◆03hByIJzgY (9846983E+5) 2019. 7. 12. 오후 9:53:12>>392 예아 금발 의형제! 하이파이브 한번 하죠! (하-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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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 성호주 (5300345E+5) 2019. 7. 12. 오후 9:5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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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 진우-현 (0213249E+5) 2019. 7. 12. 오후 10:02:53그때 마침 현의 품 속에 있던 자라 존이 고개를 빼꼼이 내민다. 그의 품이 따스했던지 날씨가 추운 현궁이었음에도 존의 표정은 태평했다.
"앗 존...! 가 감사합니다..."
진우는 존을 받아들며 놀라 눈동자가 동그래졌다. 내가 언제 존을 떼놓고 왔던거지? 존을 일부러 데려다 준 그의 친절에 감격이 복받치는 표정을 하고 진우는 고개를 폭 숙였다.
"감사합니다! 문현선배!"
어둠의 마법을 쓰지만 착한 선배는 암살은 커녕 이별한 패밀리어와 재회까지 시켜주는 멋진 사람이었던 것이다. 더군다나 청소까지 자처해 하겠다는 최고로 멋진 모습에 진우의 눈은 동경심으로 반짝였다.
"네! 문현선배는 나쁜 사람이 아니라... 아 청소해야지. 제가 복도를 청소할게요! 감사합니다!"
문현선배는 흑마법을 쓸 줄 알 뿐 나쁜 사람은 아니다! 그 생각을 되새기며 진우는 기숙사 안으로 뛰어 들어갔다.
//더 이으시겠어요...? 아님 막레할까요...? -
396 진우주 (0213249E+5) 2019. 7. 12. 오후 10:04:23앗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셋이서 우린 형제다! 하고 다니는 건가요ㅋㅋㅋㅋㅋ 재밌을것 같아요! 나중에 진우 꼬드겨서 금발머리 시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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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 현주◆03hByIJzgY (6999333E+5) 2019. 7. 12. 오후 10:07:01>>395 이걸로 막레해도 될까요?
그래도 가까스로 오해는 풀었군요(?)ㅋㅋㅋㅋㅋ
진우는 현이를 선량한 흑마법사쯤으로 생각하는 것 같지만요ㅋㅋㅋㅋㅋ
아 정말 진우 너무 귀여워요 납치해버리고 싶네요(<<<안돼) -
398 현주◆03hByIJzgY (6999333E+5) 2019. 7. 12. 오후 10:08:33금발머리 삼형제의 탄생인가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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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 성호주 (5300345E+5) 2019. 7. 12. 오후 10:09:05둘 다 귀여워...(-’_’-)
>>396 그 말 잊지 않겠습니다 꼭 염색시켜서 부둥부둥해줘야지 -
400 새싹 ◆tt8iCvOr6o (6125163E+5) 2019. 7. 12. 오후 10:12:05이건...선우주의 잔재의 냄새..(그게 뭐야
(우다다다다!!!!! -
401 성호주 (5300345E+5) 2019. 7. 12. 오후 10:12:53>>397 그럼 전 진우를 납치한 현이를 납치하겠습니다(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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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현주◆03hByIJzgY (6999333E+5) 2019. 7. 12. 오후 10:14:08버들주 어서오세요! 스레에 신입분이 오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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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성호주 (5300345E+5) 2019. 7. 12. 오후 10:14:22>>400 선우주는 죽었어! 하지만 내 안에! 하나가 되어 살아가!!
농답입니다! 버들주 안녕하세요!! 어서 제 품에 안겨요! -
404 현주◆03hByIJzgY (6999333E+5) 2019. 7. 12. 오후 10:15:27>>401 그럼 전 진우를 납치한 현이를 납치한 성호를 납치...(납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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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새싹 ◆tt8iCvOr6o (6125163E+5) 2019. 7. 12. 오후 10:21:09기가성호브레이크~~~~!!!!!!!!!!!!!!!!
와아아ㅏ아앙 성호주 안녕하세요~~~!~!~!%!%!%!!!!! (우다다(포옥(부비부비(갸릉갸릉 -
406 진우주 (0213249E+5) 2019. 7. 12. 오후 10:27:21오해는 풀렸ㅋㅋㅋ습니다
이로써 셋이서 금발 삼형제가 되면 해피엔딩이지요?
그런 의미에서 언제 셋이서 돌려보죠!
저는 두분을 다 납치하는걸로 마무리하겠습니다(큰그림) -
407 진우주 (0213249E+5) 2019. 7. 12. 오후 10:28:15부캡 어서오세요!!!
쇼미더 버들 잘봤습니다! -
408 현주◆03hByIJzgY (6999333E+5) 2019. 7. 12. 오후 10:29:43>>406 오오오 3인일상 기대할게요!
아니... 내가 납치되다니... 내가 납치되다니이!!! -
409 ◆Zu8zCKp2XA (6775486E+4) 2019. 7. 12. 오후 11:27:58드디어... 드디어 제가 버틸 수 있을 정도로 나아졌습니다!!!
와아아아아아아!!!! -
410 새싹 ◆tt8iCvOr6o (6125163E+5) 2019. 7. 12. 오후 11:47:05와아아아아!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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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유키마츠 - 진우 ◆Zu8zCKp2XA (6775486E+4) 2019. 7. 12. 오후 11:56:01‘ 응!? ’
갑자기 귀신으로 오해 받은 걸까요? 진우의 외침에 유키마츠 교감이 놀란 표정을 지었습니다. 인간이냐 아니냐를 따지면, 귀신과 같은 큰 바운더리 안에 들어가긴 해도, 일단 그는 남자지만 설녀(雪女)였습니다. 요괴와 귀신의 격이 다르다는 의미지요. 그렇기 때문에 잠깐, 고민하는 것 같은 그는 냅다 뛰는 진우의 뒤를 쫓았습니다.
‘ 진우 학생! 위험하단다! 그렇게 뛰어가면ㅡ ’
넘어진단다, 라고 말하기 전에 이미 진우가 넘어져버렸군요. 어이쿠야. 유키마츠 교감은 물을 뚝뚝 흘리면서 진우에게로 가까이 다가갔습니다.
‘ 금지된 숲으로 간 게 잘못이라는 걸 알아서 다행이구나. ’
웅크린 진우 앞에서 양 허리춤에 손을 얹은 유키마츠 교감이 말했습니다. 금지된 숲은 위험하니까 말이죠. 그것보다, 자신이 지금 조금씩 녹고 있는 상태라는 걸 인지한 듯 유키마츠 교감은 입김을 불어서 몸의 형태를 유지했습니다. 역시, 여름은 싫은 모양입니다.
‘ 교감 선생님은 잡아먹지 않으니, 이만 일어나지 않으련? ’
//그리고 늦은 답레를 함께.... :3 어서오세요 버들주! -
412 새싹 ◆tt8iCvOr6o (2029955E+6) 2019. 7. 13. 오전 12:04:23안ㄴㄴㄴㄴㄴㄴㄴㄴ녕하세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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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현주◆03hByIJzgY (2717052E+5) 2019. 7. 13. 오전 1:07:23와아아 몸이 나아지셨다니 축하드려요 캽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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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현주◆03hByIJzgY (2717052E+5) 2019. 7. 13. 오전 10:46:25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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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Zu8zCKp2XA (1434392E+5) 2019. 7. 13. 오후 12:25:20통증이 미묘하게 강해졌다 약해지는 걸 반복하네요... 죽겠다... 갱신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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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현주◆03hByIJzgY (2717052E+5) 2019. 7. 13. 오후 12:59:14어서오세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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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Zu8zCKp2XA (1434392E+5) 2019. 7. 13. 오후 12:59:54어서오세요 현쥬! 오늘은 빈행 해야 할텐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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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현주◆03hByIJzgY (2717052E+5) 2019. 7. 13. 오후 1:21:32일단 푹 쉬는게 먼저지요, 푹 쉬세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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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Zu8zCKp2XA (7533016E+5) 2019. 7. 13. 오후 2:33:10쉬고 싳습니다...ㅠㅠ 주말인데다 휴무일 때문에 쉴 수가..ㅠㅠ 너무 아프면 조퇴해야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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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성호주 (514751E+59) 2019. 7. 13. 오후 4:23:06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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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Zu8zCKp2XA (0861981E+6) 2019. 7. 13. 오후 6:42:11엄텅ㅊ울립지닻 갱신해요! 오늘 진행할 수 임ㅅ즌 인원이 죎가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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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Zu8zCKp2XA (0861981E+6) 2019. 7. 13. 오후 7:00:22ㅈ조돟아! 체크 받늘게요 30분까지... 짧게 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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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새싹 ◆tt8iCvOr6o (2029955E+6) 2019. 7. 13. 오후 7:01:03갱신하구 체크하구 캡틴...? 캡...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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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Zu8zCKp2XA (0861981E+6) 2019. 7. 13. 오후 7:09:53어서오새여 버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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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Zu8zCKp2XA (0861981E+6) 2019. 7. 13. 오후 7:22:41아으 진짜 울릴 정도로 아츠내요... 내잏 할게요 미안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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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새싹 ◆tt8iCvOr6o (2029955E+6) 2019. 7. 13. 오후 7:28:30아이스팩 턱에 대고 계셔요..(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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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성호주 (2644181E+5) 2019. 7. 13. 오후 8:26:41아 진짜 악 우리 캡틴 아프면 안되는데ㅠㅠㅜㅜㅠㅜㅜ진통제라도 드시고..병원 꼭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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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Zu8zCKp2XA (837911E+50) 2019. 7. 13. 오후 10:07:14지금...이 조금 나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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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성호주 (514751E+59) 2019. 7. 13. 오후 10:18:21어서와요 캡!! 다행이에요!(つ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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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Zu8zCKp2XA (837911E+50) 2019. 7. 13. 오후 10:19:10어서오세요 성호주! 지금은 참을만큼 얼얼하니까 할 거 다 하고 얼른 자야겠지만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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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새싹 ◆tt8iCvOr6o (3231573E+5) 2019. 7. 14. 오후 12:41:31아침입니다...(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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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Zu8zCKp2XA (985134E+61) 2019. 7. 14. 오후 1:42:55일하다가 갱신합니다(구에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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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진우-교감선생님 (2308433E+5) 2019. 7. 14. 오후 3:01:53조금 전까지 녹아내리고 있던 정체불명의 그것이 입김 한 번에 교감선생님으로 변했다. 진우는 놀라 멍해진 표정으로 교감선생님을 바라본다.
"어 어떻게 된 거에요? 방금 전까지 귀신이!"
진우는 문득 한가지 결론에 도달한다. 교감선생님은 엄청 센 마법사다. 엄청 센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 귀신도 퇴치할 수 있다. 라는 결론에. 진우는 경탄을 담은 눈동자로 교감선생님을 보며 말했다.
"교감선생님이 귀신을 퇴치하신 거군요! 대단하다!"
진우는 이제 스스럼 없이 교감선생님의 손을 잡고 일어섰다. 넘어진 무릎에서 피가 배어나왔다. 진우는 멀리서 다가오는 존을 끌어안으며 자리에서 일어섰다.
"그런데요. 선생님. 금지된 숲은 왜 금지된 숲이에요?" -
434 진우주 (2308433E+5) 2019. 7. 14. 오후 3:02:20캡틴ㅜㅠ 빨리 나아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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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Zu8zCKp2XA (698732E+56) 2019. 7. 14. 오후 3:14:11진으즈 아가오세여! 지슴 어ㅣ근리하 터기느하고 갑레 가릴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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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 새싹 ◆tt8iCvOr6o (3231573E+5) 2019. 7. 14. 오후 3:28:05캡틴께서 진우주 어서오세요! 지금 외근이라 퇴근하고 답레 드릴게요! 라네용.
갱신합니다~ -
437 ◆Zu8zCKp2XA (689211E+59) 2019. 7. 14. 오후 3:30:59버들주 어서오게요!!! 와 버듷듀 촥ㅎ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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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 새싹 ◆tt8iCvOr6o (3231573E+5) 2019. 7. 14. 오후 3:41:01어 어어 (난관봉착) ㄴ네 안녕하새용.......버들주...최고..에요..?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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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Zu8zCKp2XA (6296918E+4) 2019. 7. 14. 오후 6:45:37집에 와서 저녁 먹고 갱ㅅ니합니다:3 통증이 느껴지긴 해도 완전 약해서 너무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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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새싹 ◆tt8iCvOr6o (4321829E+5) 2019. 7. 14. 오후 6:52:09통증이 나아졌다니 다행이에용~ 그렇지만 방심하지 마시구....카스테라처럼 잘 녹는 거 드시구...(뽀다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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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현주◆03hByIJzgY (1320836E+5) 2019. 7. 14. 오후 7:00:46갱신합니다! 캡틴 몸이 나아지셨다니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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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Zu8zCKp2XA (6296918E+4) 2019. 7. 14. 오후 7:01:56모두 어서오세요:3! 그래야죠!!
그리고 드디어 합니다! 진행!!!!(두둥) -
443 ◆Zu8zCKp2XA (6296918E+4) 2019. 7. 14. 오후 7:02:1330분까지 체크해주세용: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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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현주◆03hByIJzgY (1320836E+5) 2019. 7. 14. 오후 7:03:51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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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 새싹 ◆tt8iCvOr6o (4321829E+5) 2019. 7. 14. 오후 7: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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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Zu8zCKp2XA (6296918E+4) 2019. 7. 14. 오후 7:29:16오늘은 두 분인가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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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새싹 ◆tt8iCvOr6o (4321829E+5) 2019. 7. 14. 오후 7:30:34앗... 아니야!!!!!! 패밀리어까지 합침 다섯이애오!!!! >:3c (먼지경, 바기라: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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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Zu8zCKp2XA (6296918E+4) 2019. 7. 14. 오후 7:31:44>:3!!!!!
좋아! 어떻게든 되게찌!!!! 가라 ???!!!!(포켓몬 st)
???: ....(캡틴을 죽일까 -
449 새싹 ◆tt8iCvOr6o (4321829E+5) 2019. 7. 14. 오후 7:32:58앗 아앗 가라..!! 갈ㄹ레온!!! 너로 정했다!!! (급기야
버들: (갈레온 던짐 -
450 현주◆03hByIJzgY (1320836E+5) 2019. 7. 14. 오후 7:35:13아아니.. 가, 가라 시클! 너로 정했다!!!!!
현: 시클 던짐 -
451 니플러 잡자! ◆Zu8zCKp2XA (6296918E+4) 2019. 7. 14. 오후 7:36:09오늘은, 그렇게 아무 일이 없을 거라고 생각할 수는 없습니다. 왜냐면 말이죠. 다니엘 교수님이 어쩐지 기대에 가득차서 우쭐한 표정으로 여러분을 바라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 오늘은 여러분에게 도움을 요청했답니다. 누가 요청했냐고요? 보시면 아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네, 다니엘 교수님이랍니다. 신비한 동물 돌보기 수업이 담당 과목이신 만큼, 손을 빌리녀는 게 바로 그것이랍니다.
‘ 모두 모였을까? 사실, 혼자서는 안 되니까 도움을 좀 빌리려고 한단다. ’
텅 비어있는 자루를 옆에 둔 다니엘 교수님의 손에 들린 것은, 금으로 만들어진 트로피입니다? 다니엘 교수가 번쩍 거리는 트로피 한 개에 대고 주문을 외웠습니다. ‘제미니오’ 주문이군요. 트로피가 두 개로 늘어난 걸 보면 말입니다.
‘ 갑자기 니플러의 수가 늘어났는데, 그것들이 우리의 귀중품을 훔쳐서 도망쳤거든. 그래서 잡아야 한단다. ’
고로, 학생들의 손을 빌리겠다는 생각인 모양입니다. 오호, 어쩐 일인지 가온도 함께 나왔군요.
‘ 그래서, 이 트로피를 갖고 니플러를 잡아서 배를 간지럼 태우렴. 나온 귀금속은 모두 이 자루 안에 넣으면 된단다 ’
//굴 앞에서 트로피로 니플러를 잡으려고 시도하는 레스를 써주세요! .dice 1 2.를 굴려서 1이 나오면 성공입니다! 8시까지 받겠습니다! -
452 새싹 ◆tt8iCvOr6o (4321829E+5) 2019. 7. 14. 오후 7:36:32아니 현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희 사이좋게 돈 던지는건가요...쩐다...자본주의가 모든 걸 지배하는 한국의 정서다운 자본주의 학생들이군뇨,,,,,자본학원,,,(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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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Zu8zCKp2XA (6296918E+4) 2019. 7. 14. 오후 7:36:42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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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자본학원:3 ◆Zu8zCKp2XA (6296918E+4) 2019. 7. 14. 오후 7:37:08다음판제가 정해졌군요:3!!!
자본학원!!!!(도대체 -
455 새싹 ◆tt8iCvOr6o (4321829E+5) 2019. 7. 14. 오후 7:38:21ㅋㅋ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 ㅋ ㅋㅋㅋㅋㅋ 와 자본학원!!!!!! (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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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미미주 ◆/z0.LrJqek (1529859E+5) 2019. 7. 14. 오후 7:38:28다들 안녕하세요- 갱시인...인데 자본학원...(동공지진)
미메시스: 자 가자 자본의 힘!(갈레온 무더기)(??) -
457 자본학원:3 ◆Zu8zCKp2XA (6296918E+4) 2019. 7. 14. 오후 7:38:58미메시스주 어서오세요! 참가 하실건가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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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 미미주 ◆/z0.LrJqek (1529859E+5) 2019. 7. 14. 오후 7:39:35어 넹! 굴 앞에서 흔들고 만약 잡는다면 간지럼태운다는 느낌으로 쓰면...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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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 현주◆03hByIJzgY (1320836E+5) 2019. 7. 14. 오후 7:39:44미미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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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 자본학원:3 ◆Zu8zCKp2XA (6296918E+4) 2019. 7. 14. 오후 7:39:57일단 낚으려는 시도와 다이스만 해주세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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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 미메시스 ◆/z0.LrJqek (1529859E+5) 2019. 7. 14. 오후 7:44:15도움을 요청했기에 아무래도 가야 하겠지요. 트로피를 들고 니플러를 유혹한 다음 배를 간질여서..
음. 자신의 지팡이 장식을 훔쳐가지 않도록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트로피를 받아들기 위해 다니엘 교수님에게 가서는 옅게 눈웃음치면서 미묘하게 다르게 대하나요? 도움을 요청한 시간이잖아요? 그 이상은 무리지요.
굴 앞에 가서 트로피를 살짝 흔들흔들거리려 하네요. 나오면 낚아채려 할까요..?
.dice 1 2. = 2
//다이스가 이게 맞나.... -
462 현주◆03hByIJzgY (1320836E+5) 2019. 7. 14. 오후 7:45:09다니엘 교수님이 도움을 요청하신 모양이다. 도움이 필요하다면 도와야지!
"니~플러~ 니플~러! 나오너라 니~플러~."
다니엘 교수님이 제미니오 주문으로 복제한 트로피를 굴 앞에 들고, 흔들면서 해괴한 음색을 흥얼거린다.
.dice 1 2. = 1 -
463 현주◆03hByIJzgY (1320836E+5) 2019. 7. 14. 오후 7:45:55앗 나메칸을 바꾸는 걸 깜박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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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 자본학원:3 ◆Zu8zCKp2XA (6296918E+4) 2019. 7. 14. 오후 7:49:30어디보자.. :3 미메시스는 실패, 현이 성공이죠?: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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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5 버들 (4321829E+5) 2019. 7. 14. 오후 7:49:48아이는 오늘따라 기분이 좋았다. 어제 봤는데, 스노우볼과 편지가 사라져있었다! 누가 가져간거면 어쩌지? 싶었지만 만약 가져갔더라면 교수님께서 아이를 따로 불러 혼을 내셨겠지. 신비한 동물이 앙 하고 물고 갔을까? 음, 그건 아니다. 바기라가 냄새를 맡더니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으니까. 그런고로! 오늘의 수업은 행복한 것이다.
"우와!"
트로피가 두 개로 늘어났다. 아이는 무엇 때문에 트로피를 늘린걸까? 생각하다 트로피로 니플러를 유인한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니플러! 사실 아이는 니플러의 존재를 잘 알고 있다. 왜냐면, 첫째 형의 결혼반지를 가져가려고 했던 전적이 있으니까. ...그때 형이 참 무서웠지. 품 속에서 자고 있는데 벌떡 일어나선 난생 처음 듣는 욕을 내뱉었으니까. ..아이는 그런 욕을 하지 않기로 했다. 탈레트에게 걸쭉하게 욕을 내뱉은 사건 이후로는 더욱이.
"네에!"
아이는 활짝 웃었다. 그리고 굴을 찾고, 뽀도도 달려가 트로피를 자랑하듯 빰! 하고 들어올렸지. 저번에 감 선생님이 그러셨지! 신비한 동물 친구들은 우리랑 친해지고 싶다고 했으니까!
"나랑 친구하자! 이거 줄게!"
??????
.dice 1 2. = 1 -
466 현주◆03hByIJzgY (1320836E+5) 2019. 7. 14. 오후 7:50:19네넵 저 해괴한 노래가 의외로 효과가 있었는지... 성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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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7 자본학원:3 ◆Zu8zCKp2XA (6296918E+4) 2019. 7. 14. 오후 7:51:37그리고 버들도 성공... :3
.dice 0 100. = 1-미메시스
.dice 50 100. = 85-현
.dice 50 100. = 77-버들 -
468 자본학원:3 ◆Zu8zCKp2XA (6296918E+4) 2019. 7. 14. 오후 7:51:56와우:3!
현주! .dice 1 4. = 4까지 다이스를 굴려주세요! -
469 새싹 ◆tt8iCvOr6o (4321829E+5) 2019. 7. 14. 오후 7:52:05으아악 현아 으아악 으아아악 (오열
아니 미미 극단적인데요 캡틴 -
470 현주◆03hByIJzgY (1320836E+5) 2019. 7. 14. 오후 7:52:20넵!
.dice 1 4. = 1 -
471 새싹 ◆tt8iCvOr6o (4321829E+5) 2019. 7. 14. 오후 7:52:34현이 1 뜬다에 버들이 귀여움을 걸겠습니다 >:ㅁ (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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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 새싹 ◆tt8iCvOr6o (4321829E+5) 2019. 7. 14. 오후 7:52:53???????????
-
473 현주◆03hByIJzgY (1320836E+5) 2019. 7. 14. 오후 7:53:33ㄷㄷㄷㄷ 아니 버들주 돗자리 펴시는게... 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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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4 자본학원:3 ◆Zu8zCKp2XA (6296918E+4) 2019. 7. 14. 오후 7:53:39엗!? ;0 에에에에에에에에엗!!!:ㅁ 왜째서 1이 뜬 거죠..?!(방금 발견함)
그리고 알게씃ㅂ니다!!! -
475 새싹 ◆tt8iCvOr6o (4321829E+5) 2019. 7. 14. 오후 7:54:57ㅋ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 ㅋ ㅋ ㅋㅋ ㅋㅋㅋㅋㅋㅋ 안ㄴ녕하세요 무당집 아들내미를 굴리는 돗자리 편 박수오너입니다..(뭔
앗 아앗 1이 혹시 제가 생각하는 의미의 1은 아니겟ㅈ져...(갈레온과 스노우볼 집어들기 -
476 자본학원:3 ◆Zu8zCKp2XA (6296918E+4) 2019. 7. 14. 오후 7:55:44그리고 버들주는.... 돗자리를 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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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 돗자리 폄 ◆tt8iCvOr6o (4321829E+5) 2019. 7. 14. 오후 7:56:10거 지나가는 당신 기가 좋아보이는구마..(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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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 현주◆03hByIJzgY (1320836E+5) 2019. 7. 14. 오후 7:56:49아아아니 대체 1이 의미하는 게 무엇이길래...(불안
그보다 버들주 돗자리 펴셨냐구요ㅋㅋㅋㅋㅋㅋㅋ -
479 돗자리 폄 ◆tt8iCvOr6o (4321829E+5) 2019. 7. 14. 오후 7:58:16껄껄껄 (급기야
-
480 현주◆03hByIJzgY (1320836E+5) 2019. 7. 14. 오후 7:58:48>>477 아 안 사요 안 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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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 돗자리 폄 ◆tt8iCvOr6o (4321829E+5) 2019. 7. 14. 오후 7:59:28>>480 아아니 그러지 말고 얘기 한번 듣고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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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 현주◆03hByIJzgY (1320836E+5) 2019. 7. 14. 오후 8:00:08>>481 그으..럴까요(은근 귀 얇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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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미메시스 ◆/z0.LrJqek (1529859E+5) 2019. 7. 14. 오후 8:01:29버들주는 돗자리를 펴셨고...
뭐 저는 나빠봤자 니플러 굴에 떨어져서(??) -
484 자본학원:3 ◆Zu8zCKp2XA (6296918E+4) 2019. 7. 14. 오후 8:01:58[미메시스]
‘ 삑! ’
삑삑 운 니플러는 불만이 가득하다는 표정으로 혀를 메롱 내밀고는 다시 굴속으로 들어가 버렸습니다. 다니엘 교수가 난감하다는 표정을 지었군요.
‘ 다른 굴에서 해 보는 건 어떨까? ’
다른 굴에서 시도할까요?
[현]
‘ 끼에엑! ’
어라, 니플러가 어쩐지 굉장히 사납습니다. 마치 고양이과 짐승이 경계하듯 납작 엎드려서 하악질을 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무엇을 훔쳐간 걸까요, 이 녀석.
가온의 상태가 이상해졌습니다
‘ ...... ’
‘ 가온 학생.... ’
현의 옆에 있던 가온은 멍하니 있다가 니플러에게 미끼용 트로피를 삥 뜯겼습니다. 멍한 표정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가온에게 다니엘 교수가 새로 복제한 트로피를 안겨줬습니다.
‘ 시에에엑! ’
그나저나, 이 니플러를 어떻게 얌전하게 만들 수 있을까요?
[버들]
‘ 삑! ’
와아아아아 틘구틘구!!! 니플러는 굉장히 해맑게 굴 밖으로 튀어나왔습니다. 아니, 이렇게 쉽게요? 잡아서 간지럼을 태울 건가요?
‘ 아, 니플러를 잡고 배를 간질이면 감추고 있던 귀금속이 나온단다. ’
근처를 지나가던 다니엘 교수가 말했습니다. 어떻게 할까요?
//8시 30분까지 받을게요!!! 그리고 씻고 오겠습니다! -
485 돗자리 폄 ◆tt8iCvOr6o (4321829E+5) 2019. 7. 14. 오후 8:03:22>>482 끌끌..어디보자....얼굴을 보자..하니 학교 생활에서 벗어났어도 학교에서 배우는 것이 발목을 잡는구만....그렇지? 거, 지금이 가장 중요할 시기일 것 같은데..그동안 열심히 해왔으니 기대에 부응해야할 생각이 드나벼. (뭔
라기엔 제가 들어맞는 부분은 거의 없습니다....그냥 스레에서 말씀 하시는 거랑 촉 오는거랑 대충 때려박는거지....(흐릿탱
>>483 어 뭐야 미미 앨리스예요??? -
486 ◆Zu8zCKp2XA (6296918E+4) 2019. 7. 14. 오후 8:05:45미미는 앨리스였어오?:3
-
487 돗자리 폄 ◆tt8iCvOr6o (4321829E+5) 2019. 7. 14. 오후 8: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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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 미메시스 ◆/z0.LrJqek (1529859E+5) 2019. 7. 14. 오후 8:09:42미메시스: 앨리스 복장 입으면 예쁘겠지만 앨리스는 아니예요.
미미주: 앨리스 복장! 에이프런 드레스! 으아아아!(아무말) -
489 문 현-이벤트◆03hByIJzgY (1320836E+5) 2019. 7. 14. 오후 8:13:48노래에 이끌려 밖으로 나왔으니(라기보단 트로피에 이끌렸던 거겠지만은), 노래로 진정시킬 수 있을까 싶어 노래를 부른다.
"자장 자장 우리 니플~ 잘도 잔다 우리 니플~♪"
옆에 있던 가온이는 트로피를 빼앗겼다. 자신은 이미 니플러를 하나 꿰어 내는데 성공했으니 자신의 트로피를 건네주려 하지만, 미처 그러기 전에 다니엘 교수님이 새로운 트로피를 안겨주었다. 굳세어라 가온아! 지난 번 도서관에서 가온이의 가정사를 들은 이후로, 별 것 아닌 일에도 그를 응원하게 되었다.
...노래가 통하지 않는다면 컨푼더스 주문을 쓸 생각이다(오늘 따라 비폭력과 Be폭력의 경계가 흐려진 현이다). 침착의 물약이 있다면 그걸 쓰면 되겠지만, 그런 것 가지고 오지 않았으니.
//예아 여러분 현이는 아무래도 이번 이벤트에선 개그캐인가 봅니다! -
490 현주◆03hByIJzgY (1320836E+5) 2019. 7. 14. 오후 8:15:56>>485 아헓... 어떻게 아셨어요??
(아뇨 진짜로요 버들주의 관찰력에 소름돋고 갑니다;;;) -
491 미메시스 ◆/z0.LrJqek (1529859E+5) 2019. 7. 14. 오후 8:18:43"아.. 다른 굴에서 해봐야겠네요."
느릿하게 말하며 다른 굴에서 트로피를 흔들어보려 합니다.
"음.. 나와 보세요. 니플러친구. 젖은 나무에 마법 불을 붙여 마법 연기로 매캐하게 하기 전에...요?"
천사같은 얼굴로 말하는게 살벌합니다. 음. 이게 아닌가. 라고 고개를 갸웃하며 흔들흔들
.dice 1 2. = 2
//일단 다시 어.. 굴려봅니당! -
492 미메시스 ◆/z0.LrJqek (1529859E+5) 2019. 7. 14. 오후 8:19:31미메시스: 설정상 운동신경 잽싸다면서요. 미미주. 대체 무슨 일이예요.
미미주: 아이고 다갓님 살려주십시오.. -
493 ◆Zu8zCKp2XA (6296918E+4) 2019. 7. 14. 오후 8:23:07오늘 미메시스에게 다이스가 허락치 랂는 날인가오... :3
-
494 버들 (4321829E+5) 2019. 7. 14. 오후 8:29:39니플러가 쉽게 굴 밖으로 튀어나왔다! 아이는 뺨을 발그레 붉히며 니플러에게 인사했다. "안녕!" 하고. 트로피를 주겠다니 나타난걸까, 아니면 친구가 되고 싶어서 나온 걸까? 음...후자였으면 좋겠다.
근처를 지나가던 교수님의 말에 아이가 잠시 무언가를 생각했다. 배를 간지럽히고 그냥 가져가버리면, 니플러는 상처를 받을텐데..아이가 눈썹을 축 휘어내렸다. 다른 방법도 있지 않을까? ...아하!
"니플러야, 사실은 네가 우리 학원 사람들한테 아주 소중한 걸 가져갔다고 들었어. 이 트로피는 언젠가 사라질거야. 그러니까, 대신에 사라지지 않는 내 걸 줄게. 네가 가져간 걸 돌려줄 수 있을까?"
아이는 니플러와 시선을 맞추듯 하며 자신의 댕기머리 끝단에 꽂힌 장신구를 빼내었다. 형수님이 사주신 거긴 하지만 뭐 어때. 반짝반짝한 유리보석이 박힌 핀. 아이가 그것을 건네며 웃었다.
"부탁할게." -
495 자본주의 만세!!!(급기야)◆Zu8zCKp2XA (6296918E+4) 2019. 7. 14. 오후 8:34:13버들주에게 질문합니다:3
버들이는 리에게 받은 방울을 갖고 왔나요?:3 -
496 버들 (4321829E+5) 2019. 7. 14. 오후 8:34:48저는 스불재를 사랑하니 가져왔다고 하겠습니다 ^ㅁ^~~~~~~~
-
497 자본주의 만세!!!(급기야)◆Zu8zCKp2XA (6296918E+4) 2019. 7. 14. 오후 8:35:30알겠습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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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 자본주의 만세!!!(급기야)◆Zu8zCKp2XA (6296918E+4) 2019. 7. 14. 오후 8:35:43자 그럼... .dice 1 2. = 1
-
499 자본주의 만세!!!(급기야)◆Zu8zCKp2XA (6296918E+4) 2019. 7. 14. 오후 8:36:09:3!!!! 다이스가 떡밥 털이를 시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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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미메시스 ◆/z0.LrJqek (1529859E+5) 2019. 7. 14. 오후 8:37:14미미주: 이젠 어쩔 수 없어. 갈레온으로 다갓님을 매수하는 수 밖에는...
미메시스: 다갓님이 노하세요.
미미주: 아냐 봐봐!
미미주: 다갓님다갓님. 이번 다이스에서는 1을 주시옵소서... -
501 버들 (4321829E+5) 2019. 7. 14. 오후 8:39:23오 맙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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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 자본주의 만세!!!(급기야)◆Zu8zCKp2XA (6296918E+4) 2019. 7. 14. 오후 8:46:17[미메시스]
‘ ..... 내가 도와주마. ... 리스 ’
미메시스를 보던 다니엘 교수가 안되겠는지, 가까이 다가갔습니다. 애칭을 속삭이듯 부르는 것은 덤이로군요. 뭐 어쨌든, 교수가 도와주면 수월할지도 모릅니다.
‘ 복제들을 만든 진품 트로피인데, 이거에도 안 낚이면 답이 없을지도 모른다만... ’
과연, 다니엘 교수가 품에 감추고 있던 트로피를 미메시스에게로 내밀었습니다.
[현]
‘ 시에에엑 ’
현의 노래에 하악질을 하던 니플러는 누군가를 발견한 듯 언제 그랬냐는 듯 얌전해졌습니다. 그리고 그 방향으로 쪼르르 이동합니다. 오호라, 가온입니다
‘ ..... ’
눈치도 빠르지.
가온은 또 한 번 더 삥 뜯기려는 걸로 생각했는지, 새로 받은 트로피를 황급히 품에 감췄습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달려 온 니플러와 현을 놀란 눈으로 번갈아 바라보는군요.
마치, 이유를 알려달라고 하는 표정입니다. 니플러는 언제 하악질을 했는지 얌전해진 채, 가온에게 살갑게 굴고 있습니다.
[버들]
‘ 삐..... ’
니플러 생애 최대 고민! 비녀를 얻을 것인가 OR 그대로 튈 것인가! 니플러는 고민에 빠졌습니다. 얼마 간 고민하던 니플러가 자랑스럽게 배를 내밀었습니다.
‘ 삐! ’
오, 교섭 성공인 것 같습니다. 배를 간질이라고 하는 것 같군요.
//9시까지 받...... 고 싶지만 제가 짐을 싸야 해서 오늘은 여기까지... :3 -
503 버들 (3231573E+5) 2019. 7. 14. 오후 8:49:00아 니플러 넘 귀여운데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들 수고하셨구 짐이라면...여행 가시는구나!!!!!! 고대하시던 그 해외여행!!! >:3!!!!!
버들: 헉 친구 생겼어(기쁨)
ㄱ그리고 제가..맞췄ㅇ어요..? 현주..맙소사..(흐릿 -
504 현주◆03hByIJzgY (1320836E+5) 2019. 7. 14. 오후 8:51:32버들주 미미주 그리고 특히 캡틴! 수고하셨어요!
오오 해외여행 가시는군요! 캡틴 짐 잘 싸세요..! -
505 현주◆03hByIJzgY (1320836E+5) 2019. 7. 14. 오후 8:52:21>>503 아 그게.. 현재 1학기만 휴학중이거든요 >;3
-
506 자본주의 만세!!!(급기야)◆Zu8zCKp2XA (6296918E+4) 2019. 7. 14. 오후 8:53:17그렇슘미다!!! 오늘부터 짐을 싸지 않으면 쌀 시간이 없어오...;ㅁ; 내일 새벽 3시에 집에서 나가야 하기 때무네...(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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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 미미주 ◆/z0.LrJqek (1529859E+5) 2019. 7. 14. 오후 8:59:13앗 수고하셨어요 캡! 다른 분들도 수고하셨어요! 짐 잘 싸시길 바래요.. 으으 새벽 3시.. (토닥토닥)
-
508 버들 (3231573E+5) 2019. 7. 14. 오후 9:00:04헉 3시요? 저 불면증땜에 그때까지 안 자는데 캡틴 지켜봐야하나 (뭔
>>505 아...아하...흠...잘 될 거예요. 아주 잘! -
509 자본주의 만세!!!(급기야)◆Zu8zCKp2XA (6296918E+4) 2019. 7. 14. 오후 9:03:24아니 내일이래... 내일 모레요 내일 모레!!! 17일이 내일이 아닌데...(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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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자본주의 만세!!!(급기야)◆Zu8zCKp2XA (6296918E+4) 2019. 7. 14. 오후 9:03:59그것보다 버들주 주무셔야..;ㅁ; 아무튼 짐을 조금 싸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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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현주◆03hByIJzgY (1320836E+5) 2019. 7. 14. 오후 9:07:55>>508 고마워요 버들주!
>>510 다녀오세요 캡틴! -
512 미미주 ◆/z0.LrJqek (1529859E+5) 2019. 7. 14. 오후 9:08:38다녀오세요 캡!
버들주는 새벽 3시...(동공지진) 푹 주무셔야 할 텐데.. -
513 현주◆03hByIJzgY (1320836E+5) 2019. 7. 14. 오후 9:15:33아아니 레스를 늦게 봤는데... 버들주 좀 주무셔야..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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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새싹 ◆tt8iCvOr6o (3231573E+5) 2019. 7. 14. 오후 9:15:56ㅎ 저는 글ㄹ렀구...캡틴 다뇨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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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성호주 (1115209E+5) 2019. 7. 14. 오후 9:27:06아아아악 방에 초파리 계속 날아다녀!!!! 다 잡고 싶은데 방법이 없어!!!(고통받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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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미미주 ◆/z0.LrJqek (1529859E+5) 2019. 7. 14. 오후 9:29:51아앗... 성호주 힘내세요.. 뭔가 그 에프킬라라도..(안됨)
여기는 바람이 불어서 아직까진 살만하네오.. -
517 성호주 (1115209E+5) 2019. 7. 14. 오후 9:38:41에프킬라...사와서 뿌리면 효과가 있겠죠? 고민 좀 해봐야겠습니다(진지)
여기도 밤에는 시원해요! 낮에는....집 안에 가만히 있으면 시원하지만...밖에 나가면 지옥이... -
518 미미주 ◆/z0.LrJqek (1529859E+5) 2019. 7. 14. 오후 9:39:52낮에는.. 음.. 사실 잘 모르겠네요! 저는 더위를 잘 안 타거든요.. 저는 아직 긴팔입고 다녀도 별로 안 덥다고 느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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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현주◆03hByIJzgY (1320836E+5) 2019. 7. 14. 오후 9:40:43>>514 밤에 뜨거운 우유를 마시면 잠이 온다고 들었는데 시도해 보심이 어떤가요?
뭐 이미 시도해보셨을수도 있겠지만요...
>>515 성호주 어서오세요! 초.. 초파리..!
미미주 말씀대로 에프킬라를 사용해 보심이..! -
520 현주◆03hByIJzgY (1320836E+5) 2019. 7. 14. 오후 9:41:25제가 사는 곳도 밤에는 시원하네요! 낮에는 덥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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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성호주 (1115209E+5) 2019. 7. 14. 오후 9:42:34>>518 축복받으셨군요 와 진짜 부럽다..전 방금전에 집에서 고기 구워 먹다가 땀 잔뜩 흘렸는데...지금도 가끔씩 에어컨 키는데....
>>519 그럴까요..좋아요! 초파리가 한번만 더 제 눈 앞을 지나가면 바로 지갑들고 에프킬라 사러 갑니다. -
522 현주◆03hByIJzgY (1320836E+5) 2019. 7. 14. 오후 9:53:56더우시다니... 힘내요 성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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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새싹 ◆tt8iCvOr6o (3231573E+5) 2019. 7. 14. 오후 9: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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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현주◆03hByIJzgY (1320836E+5) 2019. 7. 14. 오후 9:56:14버들주 짤이 귀여운데 무서워요;;;
>>523 저..저런! 힘내세요 버들주! -
525 자본주의 만세!!!(급기야)◆Zu8zCKp2XA (6296918E+4) 2019. 7. 14. 오후 9:59:09짐 약간 싸고 일하다가 갱신합니다..... 일 하기 싫어요... 프로그램을 얼른 짜란 말입니다 회사놈들아~!~!~!~!(?????
그리고 저녁에 소금기 있는 걸 실수로 먹었는데(...) 엄청 욱신거리네요 와아아아...(흐릿) -
526 성호주 (1115209E+5) 2019. 7. 14. 오후 9:59:11잠 제대로 못 자면 삶이 울적해지는데...버들주우..8-8...!!!
>>522 8월 되면...더 더워지겠죠..? 에헿헤헤.... -
527 성호주 (1115209E+5) 2019. 7. 14. 오후 10:04:24>>525 캡틴 괜찮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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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 자본주의 만세!!!(급기야)◆Zu8zCKp2XA (6296918E+4) 2019. 7. 14. 오후 10:05:00현주는 휴학하시면서 무엇이든 잘 되시기를 바랍니다!!!
쉬면서 원하는 방법을 찾으셨으면 좋겠어요:) -
529 자본주의 만세!!!(급기야)◆Zu8zCKp2XA (6296918E+4) 2019. 7. 14. 오후 10:05:48저는 괜찮답니다:3 일다안.. 물을 계속 머금었는데도 차도가 없어서 쁘띠젤 얼려둔 걸 먹으려고 꺼냈어요:3
일단 일이 끝나지 않고 있어요;0; -
530 미미주 ◆/z0.LrJqek (1529859E+5) 2019. 7. 14. 오후 10:11:01캡이랑 버들주랑 다 힘내세요.. 회사놈들은 각성해라! 각성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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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현주◆03hByIJzgY (1320836E+5) 2019. 7. 14. 오후 10:13:43>>525(동공지진) 괜찮으신가요 캡틴?!
>>526 성호주... (흐릿)
>>528 감사해요 캡틴! 요즘 알바도 뛰고 그동안 무너졌던 공부습관도 다시 바로잡으려고 하고 있어요! -
532 성호주 (1115209E+5) 2019. 7. 14. 오후 10:19:42캡틴 일 화이티이이잉!!!!! 회사야 일해라! 우리 캡틴을 괴롭히지 말란 말이다!!
제 과제도 빨리 끝나야 하는데...지금 25문제중에 1문제 풀었습니다 만세! 자그마치 4%나 했네요! -
533 ◆Zu8zCKp2XA (6296918E+4) 2019. 7. 14. 오후 10:34:18다들 힘내십시오!!!
힉힉힛 드디어 일이 끝났급니다 후헤헤헤햏!!! -
534 현주◆03hByIJzgY (1320836E+5) 2019. 7. 14. 오후 11:29:50성호주 과제 힘내시고 캡틴 일 끝내신거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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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 새싹 ◆tt8iCvOr6o (1977184E+6) 2019. 7. 15. 오전 2:26:26조졌다 잠이 안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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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 새싹 ◆tt8iCvOr6o (1977184E+6) 2019. 7. 15. 오전 3:37:02셔터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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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 ◆Zu8zCKp2XA (3690786E+6) 2019. 7. 15. 오전 9:22:56셔터 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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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 현주◆03hByIJzgY (9196284E+5) 2019. 7. 15. 오전 10:02:57갱신합니다! 모두들 아침은 드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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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 ◆Zu8zCKp2XA (2838503E+5) 2019. 7. 15. 오전 10:50:13출근 갱신합니다!! 아침으로 죽 먹어쒀요! 아직 약간 씹는 게 힘들거든용: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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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 현주◆03hByIJzgY (3793029E+6) 2019. 7. 15. 오전 11:04:52캡틴 출근 파이팅이에요!
그리고 캡틴 이빨이 빨리 아물도록 기도할게요! -
541 현주◆03hByIJzgY (074279E+54) 2019. 7. 15. 오후 12:13:24점심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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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 ◆Zu8zCKp2XA (2838503E+5) 2019. 7. 15. 오후 12:30:51아이스크림을 먹으며 갱신합니다:3 우왕 사제 아이스크림 구슬 아이스크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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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 현주◆03hByIJzgY (074279E+54) 2019. 7. 15. 오후 12:37:15오오 구슬 아이스크림이라니 맛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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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 ◆Zu8zCKp2XA (2838503E+5) 2019. 7. 15. 오후 12:42:15맛있워요!!>:3 현주도 맛점 하셨나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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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 현주◆03hByIJzgY (3195552E+5) 2019. 7. 15. 오후 1:30:54네넵 오늘 점심엔 유부초밥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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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도영 ◆.A.70nlg5s (5095989E+5) 2019. 7. 15. 오후 3:55:10갱신! 모두 맛점 하셨기를! 그리고 맛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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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7 현주◆03hByIJzgY (3195552E+5) 2019. 7. 15. 오후 3:57:38도영주 어서오세요! 도영주는 맛점 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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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 ◆Zu8zCKp2XA (2838503E+5) 2019. 7. 15. 오후 3:58:12갱신합니다! 와 비가 억수로 내리네요!!!!! 와! 우산 없는데!!!!!(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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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9 현주◆03hByIJzgY (3195552E+5) 2019. 7. 15. 오후 4:45:22캡틴 어서오세요! 저희도... 번개도 엄청 치고...(머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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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 ◆Zu8zCKp2XA (8197189E+5) 2019. 7. 15. 오후 5:16:12현주우우루ㅜ류ㅠㅠㅠㅠㅠ 제가 있는 곳이 지하2층인데요ㅠㅠㅠㅠㅠ 천둥소리 들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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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 ◆Zu8zCKp2XA (1574738E+5) 2019. 7. 15. 오후 9:26:13세상에서 짐 싸는 게 가장 귀찮아요 ㅇ<-<
짐이 더 늘었어오... ㅇ(-( 집갱합니다! -
552 성호주 (8257537E+6) 2019. 7. 15. 오후 10:14:46갱신합니다! 짐 싸는 건 귀찮죠...저도 내일 짐 싸야하는데 생각만해도 너무 귀찮네여 하기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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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 새싹 ◆tt8iCvOr6o (6309742E+5) 2019. 7. 16. 오전 2:25:22갱신하고 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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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4 성호주 (2351354E+5) 2019. 7. 16. 오전 2:27:39앗 버들주....어여 주무셔요..!!! 벌써 2시 반인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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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 새싹 ◆tt8iCvOr6o (6309742E+5) 2019. 7. 16. 오전 2:30:56예...? 두시..반이라구요...?
어 진짜네..(흐릿 -
556 새싹 ◆tt8iCvOr6o (6309742E+5) 2019. 7. 16. 오전 3:33:28세시 반.. 셔터 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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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 성호주 (2351354E+5) 2019. 7. 16. 오전 8:15:24셔터 엽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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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 현주◆03hByIJzgY (8292222E+5) 2019. 7. 16. 오전 10:07:55성호주 안녕하세요! 저도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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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 유키마츠 - 진우◆Zu8zCKp2XA (2884718E+5) 2019. 7. 16. 오후 12:11:25' 그야, 나는 설녀잖니. '
몸의 온도 정도는 낮출 수 있는 법입니다. 유키마츠는 당연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뒤 이은 진우의 말에는 벙찐 표정을 짓는군요.
' ... 그렇다고 해두자꾸나. 저런, 다쳤구나. '
그렇다고 해두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요. 진우의 상처를 발견한 유키마츠 교감이 미간을 살짝 구겼습니다. 아무래도 다친 게 신경 쓰인 모양입니다.
' 괜찮다면, 간단한 치료라도 해줄까 싶구나. '
그것은 진심인 모양이군요. 새하얗게 얼어붙은 지팡이를 들고 있었으니까요. 그러다, 진우의 질문에 유키마츠 교감은 생각에 잠긴 듯 싶었습니다.
' 수 많은 위험한 마법 생물이 살고 있기도 하고, 창제신..... 이 공물을 받기도 한단다. 일단, 웬만한 것들은 금줄이 지키는 한, 안에서 나오지 않아. '
창제신에 대한 말을 하려던 순간, 유키마츠 교감은 자신의 손으로 입을 가렸습니다. 하여튼, 도움이 안 되요
' 그러니, 어서 현궁으로 돌아가는 게 좋겠구나. 요즘 날이 더워서 그런지... 이상한 것들도 많이 나타나니까 말이다 ' -
560 현주◆03hByIJzgY (957125E+54) 2019. 7. 16. 오후 12:39:02레주 어소세요! 점심 맛있게 드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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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 ◆Zu8zCKp2XA (1996631E+5) 2019. 7. 16. 오후 12:45:36현주 어서오세요! 네 먹었답니다! 현주도 맛점 하셨나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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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2 현주◆03hByIJzgY (957125E+54) 2019. 7. 16. 오후 12:55:29네넵 맛있게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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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3 ◆Zu8zCKp2XA (1996631E+5) 2019. 7. 16. 오후 1:02:34오오 축하드립니다! :3
우으므므무 내일 새벽에 여행 출발이라 긴장되네요... 비행기 멀미 있거든요 사실. 6시간.. 괜찮겠지.... -
564 현주◆03hByIJzgY (957125E+54) 2019. 7. 16. 오후 1:20:15아니...8ㅁ8
그래도 멀미약 먹고 가면 좀 낫지 않을까요? 그리고 해외여행 축하드려요! -
565 현주◆03hByIJzgY (7884935E+5) 2019. 7. 16. 오후 1:34:54저 캡틴, 제 개인이벤트 날짜를 7월 31일로 잡을 수 있을까요? 오늘부터 이벤트 프롤로그로 개인npc 등장 시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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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6 ◆Zu8zCKp2XA (7495481E+6) 2019. 7. 16. 오후 2:11:34네! 가능합니다! 아으으으 살이 아물려고 하는지 아프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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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 새싹 ◆tt8iCvOr6o (6309742E+5) 2019. 7. 16. 오후 2:18:29셔터 닫고 밤새 작업하다 4시간 정도 잤습니다. 개운하군요...(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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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8 ◆Zu8zCKp2XA (7495481E+6) 2019. 7. 16. 오후 2:23:53어사오세요! 좀 더 주무셔도 됩니다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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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9 현주◆03hByIJzgY (6004074E+5) 2019. 7. 16. 오후 2:26:42>>566 감사합니다 캡틴! 집에 가면 개인이벤트 꺼내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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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 현주◆03hByIJzgY (6004074E+5) 2019. 7. 16. 오후 2:27:13버들주 어서오세요! 버들주 낮잠이라도 조금 주무시는게..!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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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새싹 ◆tt8iCvOr6o (6309742E+5) 2019. 7. 16. 오후 2:32:22217 이미지, 언어나 문자 중 더 선호하거나 익숙한 것은?
-> 언어요! 조잘조잘재잘재잘...그리고 문자도 선호하지만 언어는 증거가 안 남거든요..
046 연애경험이 없다면 그 이유는?
-> ...아니 알 사람들이 왜이러시나...(철컹청컹
008 지금까지 꾼 꿈 중에서 가장 끔찍했던 꿈은?
-> 위즌가모트에서 형에게 선고를 받는 꿈입니다.
유버들은 편식을 한 죄로 키가 크지 않는다! 땅땅땅! 하는 꿈이요...(?????)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가지 마."
버들: 그렇지만 가야 하는 걸요. 괜찮을 거예요.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뭘 먼저 바로잡을 거야?"
버들: 과거로 돌아가도 바로잡을 수 없는 것이 운명이자 섭리인데, 버들이가 어떻게 감히 신의 뜻을 거스르겠나요.
"네가 원하는 이상적인 애인은?"
버들: 음..으음..으으으음...버들이보다 키가 컸으면 좋겠어요! 그리고..그리고..! 쿠키잼도 잘 먹고..또..먼지 경도 귀여워 해주고..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
572 새싹 ◆tt8iCvOr6o (6309742E+5) 2019. 7. 16. 오후 2:32:50제겐 그런거 없습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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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 ☆문 현 개인이벤트☆ Prologue 1 (1/2) ◆03hByIJzgY (6004074E+5) 2019. 7. 16. 오후 2:34:07청궁의 평화로운 오후. 현은 아무도 없는 기숙사방의 화롯가에서 밤을 구워먹으며, 제대로 익지 않은 밤톨은 율이에게 먹이고 있습니다. 아아, 정말로 특출날 것 없는 평화로운 오후-
"현아."
"괜찮은게냐. 이 어미가 너에게 할 부탁이 있구나."
"어머니?! 대체 어떻게 연락하신 거예요-"
-였습니다만, 그 평화는 화로에서 갑자기 푸른 불꽃이 솓구쳐 올라가면서 깨어집니다. 불꽃은 현궁의 천장에 닿을 것처럼 솓구쳤다가, 서서히 줄어들며 사람의 형상이 되어갑니다. 고아한 30 후반의 여성. 문설화, 세화공방의 주인이자 현의 어머니 되시는 사람입니다.
현은 교칙을 어김이 분명한 어머니의 행동에, 이의를 표하려고 하지만, 평소에 침착하던 어머니의 표정에(지금도 애써 평정을 유지하고 계시긴 하지만요) 묘한 박력이 느껴져, 말을 삼킵니다.
"현아, 잘 들어라."
"학원에 너를 노리는 사람이 있다는구나."
"집에는 올 생각도 하지 말거라. 수 세기에 걸쳐 보호마법이 걸려 있는 동화학원이 집보단 안전할 터이니."
평범한 학생인 자신을 노리는 사람이 있다니, 현실성 없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현의 자친은 절대로 거짓말을 할 분이 아니고, 실없는 장난을 할 분은 더더욱 아닙니다. 현은 자신의 일상이 비일상으로 치닫는 것을 느낍니다. 높은 곳에서 수직낙하하는 듯한 기분이군요.
"믿을 만한 사람을 네게 보냈다. 네 친이모 되시는 분이다. 그 분이 너를 지켜주실 게다."
"문 가와는 연을 끊은 지 오래지만은, 이런 때에는 몸을 기대는 수밖에. 절대 이모와 떨어지지 말고 있거라. 이모와 같이 있을 수 있도록 여명으로 거처를 옮기는 것도 좋을 테지."
"이모는 곧 도착하실-"
"세희야!"
바로 그 때, 기숙사 문이 덜컥 열리고 누군가 들이닥쳐 다짜고짜 현을 껴안습니다. 숨을 쉬기 힘들 정도로 꽉 껴안아서, 현은 상대가 자신을 놓아준 후에야 그가 누구인지 눈에 들어옵니다.
깡마른 체구의 30대 중반 정도의 여성입니다. 앙상한 팔다리가 병약해 보이지만, 방금 현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실제 힘은 장사입니다.
검은 머리에 검은 눈, 한국인으로서는 전형적인 조합이지만 어딘지 익숙한 구석이 있습니다. 아, 그렇군요. 어머니와 닮았습니다. 이목구비가 확실히 어머니와 닮았지만 어머니의 미태는 물려받지 못했습니다(이런 현, 여성을 외모로 판단하는 건가요? 실망입니다).
미역처럼 굽이치는 매끈매끈한 검은 머리는 어머니의 생머리와는 대조됩니다.
"....이모? 이모 맞아요?"
처음 보는 사람이기에 확인이 필요합니다.
"그래, 세희야. 이모야."
"네가 세희구나.. 정말, 너무나도 보고 싶었다."
자신을 이모라고 소개한 여성은 눈물이라도 닦아내는지 손수건으로 눈가를 연신 찍어내더니, 이내 현을 보고 해사하게 웃습니다.
화롯가를 돌아보니 이미 어머니는 사라지신지 오래입니다. -
574 ☆문 현 개인이벤트☆ Prologue 1 (2/2) ◆03hByIJzgY (6004074E+5) 2019. 7. 16. 오후 2:35:54이후 몇 시간동안, 현은 이모에 대한 많은 것을 알게 됩니다. 이름은 문류화, 나이는 34세. 어머니와는 두 살 터울입니다. 현재 마법부에서 일하고 있더랍니다.
이름을 소개할 때, 이모는 다음과 같은 말을 했습니다:
"류화, 문류화 이모라고 해. 편하게 그냥 이름으로 부르렴."
친척어른을 이름으로 부르라니, 꽤나 서구적인 취향이군요. 그러고 보니 어디 억양인 지 몰라도 억양이 섞여 있는 것 같네요. 소위 말하는 '유학파'라는 건가 봅니다.
그리고... 기숙사실에 다른 학생이 들어왔을 때야 알게 된 거지만, 이 사람, 애니마구스인 모양입니다. 기숙사 문이 열린 즉시 크림색 깃털을 가진 황조롱이로 변했으니까요. 외부인 출입이 금지되어 있는 동화학원에서 류화가 현의 기숙사로 바로 들어올 수 있었던 것도, 황조롱이로 변신한 덕이라고 합니다.
이 모습이라면 수업 시간에도 따라다닐 수 있다며 좋아하는 이모를 보며, 현은 당분간은 사생활이란 게 없겠구나 생각하며 체념합니다. -
575 새싹 ◆tt8iCvOr6o (6309742E+5) 2019. 7. 16. 오후 2:37:27현이...현이야..? (동공지진)
노리는 사람이라니..88.. -
576 ☆문 현 개인이벤트☆◆03hByIJzgY (6004074E+5) 2019. 7. 16. 오후 2:38:54생각해 보니 구글 드라이브에 저장해 놓아서 집으로 갈 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었네요! 현이 개인이벤트 프롤로그입니다!
개인이벤트는 7월 31일 수요일에 있을 예정이고요, 이벤트 때까지 앞으로 2주 간 동안은 현이 뿐만 아니라 현이의 이모, 문류화와도 일상을 돌리실 수 있게 됩니다! -
577 새싹 ◆tt8iCvOr6o (6309742E+5) 2019. 7. 16. 오후 2:40:55>:ㅁ!!!!!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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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8 현주 ◆03hByIJzgY (6004074E+5) 2019. 7. 16. 오후 2:42:44>>571 앆 쿠키잼 맛있게 먹어주는 사람이 이상형이라니 너무 귀엽잖아요 버들이..!
>>575 동화학원 학생들이 지켜줄테니 현이는 괜찮습니다!(아마도) -
579 새싹 ◆tt8iCvOr6o (6309742E+5) 2019. 7. 16. 오후 2:51:15ㅁㅁㅁ맞아요 현이는 학생들이 지켜줄게..(거의 미래일기 그분급)
쿠키잼!!!!
버들: 쿠키잼 좋아하는 사람이 버들이 이상형이에요! -
580 현주 ◆03hByIJzgY (6004074E+5) 2019. 7. 16. 오후 2:59:18>>579 히익... 가사이 유노는 안 되는 거십니다 버들주...
앗!! 그럼 혹시 현주도 버들이 이상형???(대체) -
581 새싹 ◆tt8iCvOr6o (6309742E+5) 2019. 7. 16. 오후 3:36:32>>580 !!!!!!!! 헐 맞는 것 같은데요!! (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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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2 현주 ◆03hByIJzgY (6004074E+5) 2019. 7. 16. 오후 4:14:08>>581 꺄아☆ 그럼 저 오늘 버들이랑 결혼할래요(뭔)(은팔찌 철컹철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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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 ◆Zu8zCKp2XA (5352578E+5) 2019. 7. 16. 오후 4:18:13살랴주세요 아무는데 너무 아파요.....ㅠㅠㅠㅠㅠㅠㅠㅠ 그롸중에 햔라ㅠㅠㅣㅠㅏㅠㅣㅠㅏ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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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 현주 ◆03hByIJzgY (6004074E+5) 2019. 7. 16. 오후 4:38:07아니 캡틴 괜찮으세요?! 진통제는 드신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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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 미미주 ◆/z0.LrJqek (6131722E+5) 2019. 7. 16. 오후 7:16:24현이 이벤트! (반짝)
잠깐 갱시인... 캡은 괜찮기를 바래요...(토닥) -
586 현주 ◆03hByIJzgY (1487935E+5) 2019. 7. 16. 오후 7:38:49미미주 어서오세요! 예아 현이 이벤트 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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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 ◆Zu8zCKp2XA (7288934E+4) 2019. 7. 16. 오후 7:46:22티ㅗ근 갱신합니다!!! 오늘 무슨 날인가요!:ㅁ
정신이 없어서 조금 나중에 다시 올게요!!! -
588 현주 ◆03hByIJzgY (1487935E+5) 2019. 7. 16. 오후 7:47:50캡텐 어서오시고 또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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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9 소미주 (506771E+54) 2019. 7. 16. 오후 8:23:04(복귀 가능하대서 기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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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0 현주 ◆03hByIJzgY (1487935E+5) 2019. 7. 16. 오후 8:38:03>>589 소미주 어서오세요! 저는 소미주 안 계셨을 때 들어온 현주라고 합니다!
청룡의 머글덕후 문세희(호는 현)를 굴리고 있어요! -
591 현주 ◆03hByIJzgY (1487935E+5) 2019. 7. 16. 오후 8:38:44>>573-576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31일에 현이 개인이벤트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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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 ◆Zu8zCKp2XA (7288934E+4) 2019. 7. 16. 오후 8:50:19다녀왔습니다!!! 오늘 진짜 무슨 날인가보네요:3 소미주 오랜만입니다!!!>:3
그리고 신입이 옵니다! 모두 맞이해주세요....!!!!(털썩) -
593 현주 ◆03hByIJzgY (1487935E+5) 2019. 7. 16. 오후 9:00:08캡틴 어서오세요! 오오오 신입이 오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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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 ◆Zu8zCKp2XA (7288934E+4) 2019. 7. 16. 오후 9:02:48그리고 저는 새벽 3시까지 잡담을 하다가 갈 예정입니다:3
갑자기 여행가기 귀찮아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3 -
595 미미주 ◆/z0.LrJqek (6131722E+5) 2019. 7. 16. 오후 9:10:16다들 어서오세요오- 오오 신입!(반짝)
.....저는 웹박수를 보냈다는 것만 보면 무서워져요..
사실 우리 가문은 추종자임ㅋㅋ. 사실 호크룩스같은 게 있다! 내 성격은 다 연기다! 사실 방계랑 직계랑 차별 있다! 그런 여러분들의 창의력.. 대단해..(따라갈 수 없음) -
596 미미주 ◆/z0.LrJqek (6131722E+5) 2019. 7. 16. 오후 9:10:46여행가기 귀찮아지는 건.. 글쎄요.. 잘 모르겠어요..
그래도 분명 즐겁게 다녀오실 거라고 생각해욤! -
597 새싹 ◆tt8iCvOr6o (6309742E+5) 2019. 7. 16. 오후 9:15:24신입..? 복귀..? 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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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 미미주 ◆/z0.LrJqek (6131722E+5) 2019. 7. 16. 오후 9:15:49안녕하세요 버들주- 신입도 있고 복귀도 있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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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 서란주 (76347E+57) 2019. 7. 16. 오후 9: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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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미미주 ◆/z0.LrJqek (6131722E+5) 2019. 7. 16. 오후 9:19:52어.. 음... 포스가 남다르시다..
안녕하세요- -
601 서란주 (76347E+57) 2019. 7. 16. 오후 9:22:37윽 으윽 이런저런 사건을 거치고 돌아와 시닙쨩인 척하구 싶은 새 시트 복귀러입니당....<:3 새롭게 다들 잘 부탁드려요!!!!!
앗. 서란이는 무해합니다 :D!!!! -
602 새싹 ◆tt8iCvOr6o (6309742E+5) 2019. 7. 16. 오후 9:28:03시닙이고 복귀고 상관없이 제가 모두 사랑합니다!!!!
그것보다 컬러가 독특하군 그래? 크긐크크크크크 (돌아버림 -
603 소미주 (506771E+54) 2019. 7. 16. 오후 9:28:41와! 눈이 빨개요! 멋져!
아니 이게 아니지. 안뇽하제옂 복귀한 소미주입니다. 그냥 흔하고 평범한 머글태생 아이예요~. 잘 부탁드려요. -
604 현주 ◆03hByIJzgY (1487935E+5) 2019. 7. 16. 오후 9:30:28서란주 어서오세요! 음음 복귀러이시군요!
저는 청룡의 머글덕후 문현(본명은 세희)이를 맡고 있는 현주라고 해요! 잘 부탁드려요!
버들주도 어서오시구요! -
605 서란주 (76347E+57) 2019. 7. 16. 오후 9:33:55컬러..ㅎㅎ..컬러ㅎㅎㅎㅎㅎㅎㅎㅎ(사심가득) 요즘 갈색 피부에 꽂혔습니다 말입죠^ㅁ^!!!!!!!
쏘미주 올만이애오~~!!!!! 복귀하셔서 기뻐용 :>!!!!!!
현주 안녕하세요~!!! 허어억 현이도 세희도 이름 넘나 이쁜 거 아닙니까.. 호를 쓴단 설정도 매력탱이구...(쥬금 -
606 미미주 ◆/z0.LrJqek (6131722E+5) 2019. 7. 16. 오후 9:38:05다들 어서오세요오-
어.. 미메시스는 다 아실 테니 생략합니다..? -
607 현주 ◆03hByIJzgY (1487935E+5) 2019. 7. 16. 오후 9:39:17>>605 에엣 현이는 평범한걸요...
서란이야말로 멋뻐요! 공막문신도 포스있고 멋있네요!
게다가 머글문화를 좋아한다는 설정이라니.. 현이 머글덕질 동료가 생겼어(아님) -
608 ◆Zu8zCKp2XA (7288934E+4) 2019. 7. 16. 오후 9:42:32갸우우우ㅡ... 정신 없어라...
마맞다 버들주!!만약에 제가 없을 때 판이 터진다면......
다음 판을 부탁드립니다!!!!!
저는 잠깐 자고 올게요:3 아무래도 3시에 나가려면 잠깐이라도 자야 할 것 같아요:3 -
609 미미주 ◆/z0.LrJqek (6131722E+5) 2019. 7. 16. 오후 9:45:22캡은 푹 주무시고 3시에 잘 나가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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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현주 ◆03hByIJzgY (1487935E+5) 2019. 7. 16. 오후 9:45:54푹 주무세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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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소미주 (506771E+54) 2019. 7. 16. 오후 9:46:46잘자용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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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새싹 ◆tt8iCvOr6o (6309742E+5) 2019. 7. 16. 오후 9:4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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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새싹 ◆tt8iCvOr6o (6309742E+5) 2019. 7. 16. 오후 9:4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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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현주 ◆03hByIJzgY (6808493E+4) 2019. 7. 16. 오후 9:48:27으아니 버들주 그 새 그려오셨어..!
서란이 너무 귀엽고 버들주 금손이에요! -
615 현주 ◆03hByIJzgY (7098967E+5) 2019. 7. 16. 오후 9:49:41소미까지...! (심장 움켜쥠)(심호흡)(침착하게 폰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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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서란주 (76347E+57) 2019. 7. 16. 오후 9:50:07>>606 미미의 매력은 언제나 각인되어있죵 >;3!!!!!(찡긋
>>607 미스테-리우스한 갠이벤이 열린 이상 평범이란 수식어는 붙일 수 읍습니다 >:ㅁ!!!!!(단호) 엥 네..? 무가놈이요...? 멋지다.....? 아닙니다.. 이 녀석은 깨는 행동만 하는 막가파입니다..! 멋쁘단 말은 어울리지 안하효!!
헉 글구보니 진짜 동료가!!!!!(둥기둥기) 선관 짜도 좋을 듯하네용! <- ?
>>608 앗 캡틴 푹 쉬세용(뽀담뽀담) 아암 미리 체력 충전하셔야죠!!!(이불 덮어드리기)
아니 잠깐 근데 백호님 한 마디가!!!!!!!!!!((혼자 >>>후계자<<<를 가리키며 법석)) -
617 새싹 ◆tt8iCvOr6o (6309742E+5) 2019. 7. 16. 오후 9:51:36와중에 저만 참치가 느린건가요?
-
618 미미주 ◆/z0.LrJqek (6131722E+5) 2019. 7. 16. 오후 9:53:44잘 모르겠네요...으음.. 느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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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서란주 (76347E+57) 2019. 7. 16. 오후 9:55:58>>612 :ㅁ
:ㅁ-!!!!!!!!!!!!!!!!!!!!!!!!!111
안이 맙소사 자본학ㅋㅋ원ㅋㅋㅋㅋ ㅋㅋ ㅋ ㅋㅋㅋㅋㅋㅋㅋ.. 그럼에도 불구하구 이 자본이 최고인 사회에서 감히 버들주가 최고라고 말해봅니다!!!!!!!!! 세상마상 연성이라니 말이죠 연성 흑흑 연성..보배로운 연성 감지덕지입니다 흑흑흑....(침착히 저장한다
쏨쏨도 여신이다ㅠㅁㅠ!!!!! -
620 서란주 (76347E+57) 2019. 7. 16. 오후 9:57:28앗..저두...느립니당....(흐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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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 소미주 (506771E+54) 2019. 7. 16. 오후 9:57:52오매 연성까지... 버들주 고마워요! 아니 그나저나 뒤에 뽀뽀 뭐예요 ㅠㅠ 역시 뽀가놈 괜히 죽였나... 사실 죽일 땐 별 생각 없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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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 새싹 ◆tt8iCvOr6o (6309742E+5) 2019. 7. 16. 오후 10:00:29아니 자본이 최고인 세상에서 제가 최고일리가 있겠습니까 돈이 최고지...저도 돈의 노예인지라 저는 감히 돈이 최고라고 발언하겠ㅅ습니다..(현실적)
참치가 묘하게 인덱스 로딩이...기네요. 왜지....(흠티콘 -
623 현주 ◆03hByIJzgY (1487935E+5) 2019. 7. 16. 오후 10:01:24앗.. 저도 좀 느리네요...
>>616 핫..! 선관 찔러봅니다! -
624 서란주 (76347E+57) 2019. 7. 16. 오후 10:08:15뽀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뽀뽀의 별세는 동화학원의 가장 슬픈 장면 TOP3 안에 들어간다 장담합니다,,,,,(손수건
안이 버들주 그렇게 현실적이시면 이 험난한 세상을 어케 살아가시려구..(???) 서버 점검 중일지도 몰라용 :ㅁ!!
>>623 아야야야 아픕니다 아파
일단 접점부터 찾아볼까용 >:3?! 잠시 현이 시트 자세히 파헤쳐보러 이끼마스하겠습니당~~~!! -
625 미미주 ◆/z0.LrJqek (6131722E+5) 2019. 7. 16. 오후 10:13:47아 맞다. 시트의 레지스탕스에 참여한 문가는 무가의 오타죠..? 사실 문가랑 무가는 형제가문으로 문가가 정의로운 척 하면 무가는 더러운 일 맡아한다 그런 거 아니져...?
(농담농담)
선관.. 으음.. 지켜보기..? -
626 현주 ◆03hByIJzgY (1487935E+5) 2019. 7. 16. 오후 10:14:50>>624 네 저도 서란에 시트 읽어보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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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서란주 (76347E+57) 2019. 7. 16. 오후 10:21:36다녀왔습니당~!! 현주 천천히 다녀오세요!!!
>>625 허어어어억 맙소사 오타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무랑 문이랑 ㄴ 하나 차이다보니 무심코,,,, 文성씨는 나중에 설정을 추가하더래도 피할 것 같습니당. 이미 현쟝이 있으니까요!!! :3!!
((사실 동화학원에는 시트끼리의 성이 절대 겹치지 않는다는 암묵의 룰이 있다더라)) -
628 현주 ◆03hByIJzgY (1487935E+5) 2019. 7. 16. 오후 10:24:28저도 다녀왔습니다! 서린주 원하시는 관계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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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 서란주 (76347E+57) 2019. 7. 16. 오후 10:39:12핫! 일단 당장 뚜렷하게 보이는 건 현이 쪽은 文이구 서란이 쪽은 武라는 거지만 표면적이거니와 뭔가가 잘 떠오르지 않아서 일단 전 패스하구용. 기타 설정에서 꽤 많은 것들이 호고고고곡 하고 보였습니다! :D
1. 현이 어머니께서 포목점을 운영하신다!!
당장 서란이가 한복을 무지무척되게 사랑하구, 무 가문 자체가 유교 정신을 따르고 하는지라 한복의 비중이 되게 높습니다! 손님으로 간 적이 있거나 아예 단골이라는 식에서 시작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3!
2. 현이는 청룡의 추격꾼이고 서란이는 백호의 몰이꾼이다!!!
일단 서란이의 그 잔인하다는 플레이 방식(...)에 대해 다소 과장해 말씀을 드리자면 블러져와 신들린 듯이 위치가 맞아떨어질 때가 많고 이제 그렇게 되면 풀스윙으로 추격꾼, 몰이꾼, 수색꾼을 떨어뜨리고, 퀘이플이 득점구역에 있는 타이밍을 더럽게 잘 맞추는 바람에 파수꾼들의 적()이기도 합니다. 블러져가 자신이나 다른 팀원에게 날아간다 싶으면 바삐 쫓아가 곧바로 상대팀에게 날리려 그러죠. 주로 어깨나 손을 겨냥해서. 가문 버프 짱짱 받아서 잘하는 쪽에 속합니다(...). 현이의 플레이 방식도 궁금합니다!! 꼭 플레이 방식으로 엮지 않더라두 그냥 퀴디치 선수라는 접점 때문에 무언가 이야기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3. 머! 글! 문! 물!
핫하 말이 필요없죠(?) 일단 생각이 난 건 어쩌다 현이가 머글 유행어를 잘못 알고 사용할 때 서란이가 알면서도 재미있어서 맞장구 쳐준다거나(????), 자신도 몰라서() 아하 그렇구나! 한다든가 하는 관계를 떠올렸습니당 :>
+) 첫만남을 어케 할지도 생각해봐야겠네요!!
쓰느라 조금 늦었슴당ㅠㅠ -
630 서란주 (76347E+57) 2019. 7. 16. 오후 11:16:31핫하 그렇습니다 이 스레의 위키 빌런이 돌아왔다 그 말입니다 >:3
일단 캐릭터를 정리했는데 혹시 뭔가 잘못 기입된 점 있다면 꼭 말씀해주세용!!!
곧 스레 목록도 추가할게요 :3~!! -
631 서란주 (76347E+57) 2019. 7. 16. 오후 11:24:46앗앗 현주는 편하실 때 답 주시구.. 전 이제 할 일 하러 가겠슴미당 :3!!!!!
-
632 현주 ◆03hByIJzgY (1487935E+5) 2019. 7. 16. 오후 11:29:42>>629 그럼 서란이네가 현이네 공방의 단골이라는 설정이고, 첫만남은 퀴디치 게임에서였다고가 어떨까요!
현이의 퀴디치 실력은 사실 기숙사 선수 중에선 평균입니다! 전체적으로 볼 땐 퀴디치 잘 하는 축에는 들긴 하지만 퀴디치 팀에서야 잘하는 애들만 모아놓으니 거기서는 평범해 보인달까요.
퀴디치 스타일은... 골 득점률은 그다지 높은 편이 아닌 대신 필드를 읽는 능력은 탁월합니다. 청룡의 에이스 플레이어와 함께 이리저리 패스를 하며 에이스를 보조하는 역할을 한답니다!
퀴디치 경기에서 서란이가 날린 블러져에 현이가 맞아 양호원 신세를 지게 되고, 미안해진 서란이가 병문안을 왔는데, 서란이가 병문안 선물로 가져온 물건이 머글 문물이었다거나..! 아니면 둘이서 퀴디치 자리 선점을 하다가 빗자루가 얽혀 부딪혀 나란히 양호원에 입원했다거나요. 이 경우엔 입원해서 옆 침대에 있던 남자애랑 이야기를 나눠봤는데 얘가 머글 문물에도 관심이 많고 말도 잘 통하고 해서 친구를 먹은거죠!
그리고 나서의 관계는 서란주께서 써주신 3번의 관계이면 될 것 같은데, 서란주께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졸려서 그런지 딱 이거다 싶은 아이디어가 잘 안 떠오르네요;;;
답레가 늦어서 죄송해요! -
633 현주 ◆03hByIJzgY (1487935E+5) 2019. 7. 16. 오후 11:31:26앗 서란주 일 잘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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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4 서란주 (6400199E+5) 2019. 7. 17. 오전 2:26:50>>632 11시 반, 시간이 늦기는 했었죠. 괜찮아요!! 현주 지금은 푹 주무시고 좋은 꿈꾸고 계시길 바라용:3(보듬보듬
허거거걱 필드를 읽는 능력이라니 뭐지 그 뭐냐 책사 같잖아용 짱 멋지다..! 어쩌죠 둘 다 상황이 매력적이구 마음에 드는데....흐음..으으으음...((선택장애 패시브)) 흠믐믐 한번 살짝 섞어볼까용? >:3
청룡 에이스의 든든한 오른팔 문현을 블러져로 방해한 무서란! 엥 잠깐 아무리 잔인하다 해도 좀 심하게 친 거 같은데..으악! 그 틈을 탄 상대 몰이꾼에게 블러져를 개 세게 돌려받고 삐뽀삐뽀 양호원으로 실려갔다....싶더..니..?! 헉 ㄴㄴㄴㄴ너는..!!! 무서란과 문현이 침대를 나란히 두고 극적인(?) 재회를 한다!! 야 내 병원비 내놔 으아악 퀴디친데 뭐 대수임미카(??????) 화목한 대화를 나누다가 양호원 창가까지 날아온 패밀리어 가미를 발견한 무서란이 문현에게 조금 미안한 마음에 가미에게 조곤조곤 무언갈 시키고, 가미는 깍깍 울며 기숙사 방의 과자통을 들고 온다! 근데 저것은...머글의 가성비 과자, 프X글스?!(현이에게 눈이 훽 돌아가는 닌텐도를 선물하고 싶어도 동화학원은 전자기기 금지입니다 흑흑) 머글 문물이라니.. 야 너두? 야 나두! 문현과 무서란은 동지를 만나게 된다!!!!!
정신줄 반쯤 놓고 쓰고 있습니당 캐붕멘나사이 :ㅁ 대충 위와 같은 흐름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용!
그렇게 해서 대화하다보니 알고 보니 선후배 관계구, 서란이가 남자구(??), 성이 한자상 반대되구, 가정사정까지 들어가보니까 서란이네가 현이네의 단골 중 하나였다! 였던 것이죠! 그 뒤로 친구 먹고 3번 관계대로 흘러갔다 괜찮은 거 같아요! 음..퀴디치 사건의 학년도 정해봐야겠네요 :3! -
635 새싹 ◆tt8iCvOr6o (8958424E+5) 2019. 7. 17. 오전 2:30:00아니 이시간까지..갱신하면서 주무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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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6 새싹 ◆tt8iCvOr6o (8958424E+5) 2019. 7. 17. 오전 2:32:12어 대박 딱 30분에 올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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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7 서란주 (6400199E+5) 2019. 7. 17. 오전 2:35:53아아니 거의 올리자마자 새 레스 달려오길래 이 시간에 누구시지;; 싶어서 호다다 달려오니까 버들주..뭐하세요...,,,,,(왈칵
그러고 보니까 요즘 불면증이셨지...;ㅁ; 아니돼오.. 만약 낮잠이 많으시면 줄이려고 해보시구 아니라면 ASMR 같은 거 틀어놓는다거나 암튼 잠 잘 오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보시구 이도저도 안 된다면 최후의 방법으로 수면제라도 동원하세요..88888 맘이 아파용....(보듬
저는..이게 일이라서...^ㅁ^..(빵긋 -
638 서란주 (6400199E+5) 2019. 7. 17. 오전 2:36:40>>636 :ㅁ!!!!!!!!!!!(어메-이징) 이 아니라 얼른 주무십시오.....(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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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9 새싹 ◆tt8iCvOr6o (8958424E+5) 2019. 7. 17. 오전 2:39:30사실 오늘 수면제 처방을 받긴 했는데요...이전에도 수면제에 반쯤 의존하다시피 살았는지라 약에 의존하는 건 그만 두고 싶어서..^-^ (주륵
아니 서란주가 더 힘들어보이는데용 푹 주무셔야죠..!!!! -
640 이름 없음 (6400199E+5) 2019. 7. 17. 오전 2:56:13너무 약에 의존하는 것도 여러모로 좋지 않지요.. 장기간이 되면 내성 생기구..마음 백번 이해해요...88(꼬옥토닥)
음믐 불면증이란 게 케바케 사바사이긴 하지만 약이 아니라면 행동으로써 치료하는 게 빠르긴 해용.. 오늘 낮은 연속 n시간은 깨어있어야지 식으로 다짐하면서 잠시간을 자동으로 밤으로 미루는 방법도 있고, 잘 시간 직전에 몸을 지치게 만드는 것도 한 방법이고, 반대로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해서 잠이 들지 않는 것에 대한 불안감을 없애고 천천히 정상 패턴을 복구하는 방법이 맞는 사람도 있어요. :3 빈약하게 알고 있는 게 아무거나 막 나오네요. 저도 불면증에 시달린 적이 있다보니. 무엇보다 잠에 강박증을 가지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불안하면 잠이 안 오는 거랑 비슷한 이치입니다. 어떻게든 버들주가 얼른 밤에 편히 주무실 수 있으셨으면 해용88
또..어.. 재미 겁나 없는 옛 소설 같은 걸 읽으시다보면 잠이 오실지도 몰라용(??????????) -
641 서란주 (6400199E+5) 2019. 7. 17. 오전 2:57:51내 나메~~ 어디 갔어~~~~~!!!
저는 정말 괜찮습니다 :3!! 자려고 작정하면 잘 수 있어요!
오히려 버들주가 걱정이라88888.. -
642 새싹 ◆tt8iCvOr6o (8958424E+5) 2019. 7. 17. 오전 3:02:13ㅋㅋㅋㅋ강박증ㅋㅋㅋㅋㅋ맞아요..강박증을 가지지 않는게 중요한데 막상 최근에 다시 불면증에 시달리니..음엄음오아예...(흐릿) 솔직히 미루는 것도 해보긴 했는데 제가..4시간만 자고 깨는 습관이 몸에 배었던지라 미루고나서 2시간 뒤에 깨고 그 다음날 밤을 새고 또 잠을 안자는 미라클 (대체) 잇힝☆ 요즘엔 느슨해지려나~ 싶지만 습관은 무서운거니까 ㅠㅠ.. 아니 이게 몬 아무말이랭..
그래도 걱정 고마워요 히히 곧 나아지겠죠 뭐...! 앗 그리고..재미 없는 옛 소설...저는..저는...!!!!
저는 성산별곡을 읽어도 안자는 놀라운 새럼!!! (급기야)
그래도 노잼을 함 읽어봐야겠어요...나와라 영어소서ㄹ 드르렁 (??? -
643 새싹 ◆tt8iCvOr6o (8958424E+5) 2019. 7. 17. 오전 3:12:49일단 자려고 노력은 해봐야겠네용...다들 굿밤이애오...? 굿새벽..? 캡틴은 즐겁게 놀다오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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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 서란주 (6400199E+5) 2019. 7. 17. 오전 3:13:25>>642 아앗 무슨 말씀이신지 알 것 같아,, 습관 무시무시하죠ㅠㅠ 게다가 재발했다니 마음이 더더욱 안 편하실 법도 하구...으으으으음...드릴 수 있는 게 전문성 제로의 조언이나 랜선 토닥 밖에 없다니 이게 뭔 말이오 의사양반 액정 와장창뿌숨~~!!!! 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곧 나아질 거애오!! 의지를 가지심 돼용! 이라고 의-지로 모든 걸 해결하는 모 와!! 게임에서부터 배웠슴당..^ㅁ^!(?) 의지를 가지세요~~!!!!
하아니 맙소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럼 영어소설 ㄱㄱ합시다 텍스트로만 주무시지 마시구..!!(짤짤 -
645 서란주 (6400199E+5) 2019. 7. 17. 오전 3:16:29굿밤새벽 되세용 버들주~!!!(이불 덮어드림
캡틴은 잘 다녀오시구!! 스레는 저희가 지킬 테니 걱정 마세요~~~!!>-0 ((이 인간 신뢰도 제로))
그럼 저는..커피나 타야징... -
646 ◆Zu8zCKp2XA (8568298E+5) 2019. 7. 17. 오전 3:37:43여랭 다녀올게요!!! 다들 스레를 잘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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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7 서란주 (6400199E+5) 2019. 7. 17. 오전 4:31:13>>646 핫챠 매일매일 즐겁고 의미있는 여행되세용!!!!!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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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8 새싹 ◆tt8iCvOr6o (8958424E+5) 2019. 7. 17. 오전 9:36:01둥근해가
떴습니다
캡틴 즐겁게 놀다오시라~~!! -
649 새싹 ◆tt8iCvOr6o (7720749E+5) 2019. 7. 17. 오전 10:25:03둥근..해가..?
(타죽음(바스락 -
650 소미주 (0116151E+5) 2019. 7. 17. 오전 11:23:20(데굴데굴
캡틴 여행 잘 다녀와요!!!!!! -
651 현주◆03hByIJzgY (5321935E+4) 2019. 7. 17. 오전 11:25:53갱신합니다! 캡틴 여행 잘 다녀오시고 버들주 부디 불면증 완쾌되길 응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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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2 현주◆03hByIJzgY (5321935E+4) 2019. 7. 17. 오전 11:32:35>>634 하 서란주 여윽시 배우신 분..! 그 상황 완전 취향입니다.
퀴디치 사건의 학년은... 글쎄요 일단 완전 최근 일이라는 것도 땡기고 약 2년 전 일이라는 것도 땡기는데...
서란주는 어느 쪽이 더 좋으세요? -
653 현주◆03hByIJzgY (5321935E+4) 2019. 7. 17. 오전 11:35:24전 잠시 공부 좀 하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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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4 서란주 (7854863E+5) 2019. 7. 17. 오후 1:31:48갱신~~ 다들 맛점 하셨나용?
>>652 ㅎ..ㅎ...아아니 어쩝니까 저 저도 둘 다 땡기는데 에 에 엑(삐명
이건 뭐 섞을 수도 없고^-ㅠ 만약 2년 전이라면 잔인쓰한 퀴디치 새내기 서란과 필드 분석러 현이의 우정이 지금까지 이어진 거구 최근 일이면 그걸 직접 쌓아갈 수 있는 거구..으음..으으으음..
방금 좀 더 끌리는 걸 알아챘는데 최근 어떠십니까^ㅁ^!!!! -
655 현주◆03hByIJzgY (6399731E+5) 2019. 7. 17. 오후 4:48:32잠시 갱신합니다!
>>654 헉 좋아요! 그럼 최근에 있었던 퀴디치 사건으로 아는 사이가 된 걸로 해요! -
656 서란주 (6400199E+5) 2019. 7. 17. 오후 5:34:59>>655 넹 그렇게 해용! 전 이 정도면 됐겠다 싶은데 혹시 더 상의하실 내용 있으신가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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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7 현주◆03hByIJzgY (6399731E+5) 2019. 7. 17. 오후 6:03:11저도 이 정도면 된 거 같아요! 서란주 선관 짜시느라 고생하셨어요!
어서빨리 매력둥이 서란이와 돌려보고 싶어지네요! -
658 소미주 (3510171E+5) 2019. 7. 17. 오후 6:46:18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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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9 현주◆03hByIJzgY (6399731E+5) 2019. 7. 17. 오후 6:52:07소미주 어서오세요!!! 좋은 하루 보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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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 서란주 (6334812E+5) 2019. 7. 17. 오후 9:3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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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1 현주◆03hByIJzgY (5321935E+4) 2019. 7. 17. 오후 10:13:48서란주 어서오세요! 아헐헣 서란이 너무 예쁘잖아요... 심장에.. 심장에 무리가..!
후 이미지 저장해 뒀습니다, 두고두고 감상할 수 있게... -
662 서란주 (6334812E+5) 2019. 7. 17. 오후 10:18:13현주 안뇽~!! >:3 아아닛 저장거리는 아닌걸용..:ㅁ!!
픽크류 재미있슴당 픽크류 픽크류 많이 해주세요 열분~~~~~~~~!!!!!!
그러고 보니 뻘담인데 예전에 저 현이 픽크류보고 순간 픽크류 아닌 줄 알았어요..어케 그렇게 깔끔한 픽크류 찾아오셨어요 현주... -
663 현주◆03hByIJzgY (5321935E+4) 2019. 7. 17. 오후 10:30:14>>662 아뇨 저장거리 맞는데요(단호)
맞아요 픽크류 재밌잖아요 모두들 픽크류 많이많이 해주세요!!
그쵸 이건 다 그 픽크류 만드신 분이 존잘이신 탓입니다..! -
664 새싹 ◆tt8iCvOr6o (8958424E+5) 2019. 7. 17. 오후 10:40:35쓰흐으으으읍 (이건 욕을 참는 버들주의 소리...)
쓰흐으으으으읍...왜 시세 올랐어.. -
665 현주◆03hByIJzgY (5321935E+4) 2019. 7. 17. 오후 10:40:59버들주 어서오세요! 아니.. 무슨 일이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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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 서란주 (6334812E+5) 2019. 7. 17. 오후 10:42:25진짜..픽크류 만드시는 분들 다 골드손 다이아손 필요한 거 다 가지구 있어요.. 파츠 만드는 거 그냥 그림 그리는 것보다 힘들 텐데,,,,,,
근데 무가놈은 또 역안(...)이라서 즐길 수 있는 픽크류가 적습니다 으악! 어쩔 수 없이 가끔은 과거 버젼으로 만들어야 하낭.. -
667 서란주 (6334812E+5) 2019. 7. 17. 오후 10:43:15버들주 어소사~~~ 는 무슨 겜인가요 :ㅁ..!!!(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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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8 현주◆03hByIJzgY (5321935E+4) 2019. 7. 17. 오후 10:49:03>>666 과거 버젼도 만들어 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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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9 서란주 (6334812E+5) 2019. 7. 17. 오후 10:56:26>>668 위키에 있는 셀피에서 피부색을 밝게 바꾸고 역안을 평범한 빨간 눈으로 생각하심 됩니당~!(이 뭔
농담이구 조만간에 만들어볼게용 ;>!!!! -
670 서란주 (6334812E+5) 2019. 7. 17. 오후 11: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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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1 새싹 ◆tt8iCvOr6o (8958424E+5) 2019. 7. 17. 오후 11:06:21요즘..룩딸겜... 테런해용..
ㅎ....시세 왜 올랐지 사려고 찜꽁한 옷이.. -
672 서란주 (6334812E+5) 2019. 7. 17. 오후 11:15:45>>671 (말..잇...못...........(토닥토닥
-
673 새싹 ◆tt8iCvOr6o (0423345E+6) 2019. 7. 18. 오전 12:31:28솔직히 찜꽁한 옷이 시세 오른것까진 괜찮아요..언젠가는 사면 되니까...
근데....왜 급작스레 내가 어제 판 옷이 시세가 오르냐... -
674 새싹 ◆tt8iCvOr6o (0423345E+6) 2019. 7. 18. 오전 2:09:54
-
675 현주 ◆03hByIJzgY (0083585E+6) 2019. 7. 18. 오전 7:56:44갱신합니다...만 제가 없던 사이에 버들이랑 서란이 용안이! (너무 눈부셔서 눈물줄줄)
>>670 하얗게 모찌모찌했던 과거도 카리스마있고 신비로운 지금도 다 멋지네요!
>>674 않이.. 버들아... 행복해진 줄 알았는데 왜ㅐ그래... 8ㅁ8 -
676 미미주 ◆/z0.LrJqek (4678446E+6) 2019. 7. 18. 오후 1:35:22갱시인. 다들 안녕하세요오-
으아아아 픽크루닷...ㅁ -
677 서란주 (3882816E+6) 2019. 7. 18. 오후 1:44:52흑흑 버들주 담부턴 타이밍 각도기 잘 챙기시기를88 는 아아아아악 버들아아아아아악!!!!!!!!(삐-명
>>675 으아악 과찬에 휩쓸리겠습니다 으악 아아악
그니까 갓현 뉴픽크류도 만들어주시죠.(진지
갱신갱신신~!!!!! -
678 새싹 ◆tt8iCvOr6o (0423345E+6) 2019. 7. 18. 오후 1:47:42갱신하구 ㅋ ㅋㅋ ㅋㅋㅋㅋㅋㅋㅋ행복해진건데요.......(흐릿)
버들이가...장래희망을..바꿨습니다....
버들: 생각해보니까 왕은 해야할 일이 너무 많아요! 맨날 백성들 소리도 들어야 하고...쿠키잼 먹을 시간도 부족하고...
민우: 오구오구 우리 막둥이 그래서 뭐가 되고 싶을까?
버들: 오러. 안되면 용병이라도 하죠 뭐.
민우:
버들: 리덕토 쏴갈기고 다닐테다.
민우: (내가 애를 잘못 키웠어..그 길은 안돼..)
시아(오러, 백찬 아내): (그 길은 안돼..) -
679 서란주 (7528056E+6) 2019. 7. 18. 오후 1:51:36새싹주 어소사~~~~!
아안이 어쩐지 예전에 버들이 미래 모습이었나 리덕토 마스터 떡밥 자주 까시더니 마압소사 이렇게 떡밥 회수를 :ㅁㅁㅁㅁㅁ
뻐드리의 오러길을 응원합니당!!!!!!! >-0~!!!!!!!!! -
680 미미주 ◆/z0.LrJqek (4678446E+6) 2019. 7. 18. 오후 1:59:30다들 안녕하세요오- 용병에 미메시스가 흠칫합니다.
미메시스: 어. 용병.. 어.. 음.. 마법사 용병..어.. 꽤 잘 대해줘. 피나카 코퍼레이션 명함이라도 줄까...?(특이점 -
681 서란주 (6044615E+6) 2019. 7. 18. 오후 2:02:09미미주도 안녕!!!!!! ;3
-
682 미미주 ◆/z0.LrJqek (4678446E+6) 2019. 7. 18. 오후 2:02:51안녕하세요 서란주-
흐에에에..미남미녀가 가드케... 동화학원 채고.. -
683 서란주 (392936E+63) 2019. 7. 18. 오후 2:05:06사실 이미 동화학원 입학 조건=미모 는 공식화되었다죠(?
이따가 일상 구해볼깡 :ㅁ -
684 새싹 ◆tt8iCvOr6o (0423345E+6) 2019. 7. 18. 오후 2:22:01
-
685 새싹 ◆tt8iCvOr6o (0423345E+6) 2019. 7. 18. 오후 2:24:49아니 미미 흠칫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뻐드리 성격.. 더럽다구요! (뭔) 솔직히 보세요 유버들 저거 하는 짓을 막 어! 어린애가 어 레이드에서 섹튬을 날리질 않나 어!
버들: 오너가 까먹을까봐 미리 얘기해주는건데요
버들주: 엥
버들: 아직 가문 마법 관련해서 비설 안풀었거든요. (지팡이 만지작)
버들주: ㅎ 그건 다음 레이드때; 나한테 쓰지 말고 ㅎ; -
686 미미주 ◆/z0.LrJqek (4678446E+6) 2019. 7. 18. 오후 2:35:05다들 안녕하세요-
가문 마법...
미메시스: 가문 마법은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답니다.
미미주: 사실 그런 거 생각 안했어요..(귀찮) -
687 소미주 (6442393E+6) 2019. 7. 18. 오후 2:40:35갱신합니다!
-
688 새싹 ◆tt8iCvOr6o (0423345E+6) 2019. 7. 18. 오후 2:47:10아 ㅁㅁ맞다 복귀분들을 위한 지금까지 뻐드리의 이야기~
1. 버들이의 잊혀진 기억중 일부가 돌아온지라, 일부러 밀어두고 받지 않으려 했던 감정 하나가 돌아왔습니다. 애증입니다.
2. 같이 다니던 유령은 역시나, 작은 아버지인 유시찬. 추종자였던 그가 버들이를 과거에 미리 내다보고 제멋대로 주무르기 위해 형이자 버들이의 아버지인 찬들을 이용했지요. 찬들은 죽고 버들이는 기억을 잃고...
3. 그도 예상치 못한 것은 버들이 성격이 보통내기가 아니었다는 점이었지요. 진실이 밝혀지면 아이가 무너질거라 생각했건만...자기 성격을 닮았을지 누가 알았겠어요.
4. 여유롭게 추종자는 다 죽여삐야지 하는 생각으로 살다가 잠시 고민해보니 이러면 시찬이 같고.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결과..
5. 유해말랑뽀짝 버들씨는 오러가 되기로 했습니다. 그 이전에 시찬이를 좀 조지고요. 어떻게 조질지 생각중이래요. -
689 현주◆03hByIJzgY (2341727E+5) 2019. 7. 18. 오후 3:11:31갱신합니다! 모두들 안녕하세요!
>>678 오옹 그렇군요! 다행이에요! 버들이 오러길 응원합니다!
그리고 그 새에 버들주 금손연성이 또 올라왔네요! 버들이 최고다! 버들이 원하는 것 다 해!
후... 표정도 너무 포스있고 멋있잖아요... -
690 현주◆03hByIJzgY (2341727E+5) 2019. 7. 18. 오후 3:14:12
-
691 서란주 (4643426E+6) 2019. 7. 18. 오후 4:20:04아악 현아 현아아아아아악!!!!!!!!!!!!!!!!!!!(확성기
뻐드리 비설 엄청나네용..
날씨가 쪄죽을 것 같슴당 갱신하고 가요,,,,,,, -
692 현주 ◆03hByIJzgY (2341727E+5) 2019. 7. 18. 오후 4:23:24서란주 어서오시고 안녕히 가세요!
-
693 성호주 (5293481E+5) 2019. 7. 18. 오후 4:42:01갱신합니다!
억...현...아.......(심쿵) -
694 성호주 (5293481E+5) 2019. 7. 18. 오후 5:02:49
-
695 새싹 ◆tt8iCvOr6o (0423345E+6) 2019. 7. 18. 오후 5:10:37얘
들
아!!!!!!!
사랑해!!!!!!!!!!!!!!!!!! -
696 성호주 (5293481E+5) 2019. 7. 18. 오후 5:16:39>>695 저도요!!! 다 사랑해!! 뻐들이도 사랑해!!!!
-
697 새싹 ◆tt8iCvOr6o (0423345E+6) 2019. 7. 18. 오후 5:32:34https://i.postimg.cc/W1Zbv1xC/image.png
낙서 하면서 막 주저리주저리 풀자면 버들이는 가는 싸움은 참으려고 하지만 오는 싸움은 안 막아요. 먼저 시비를 털면 그때부터 마법(물리) 보여주고 아무튼 막...그렇습니다..무해말랑하고 호에에 하던 버들이는...싸움의 참맛을 알아버렸습니다...
버들: 와라.
저 멀리의 율무차: 이건 예상치 못했소만..
저 멀리의 공작새: 네가 애를 잘못 가르쳐서 그랭! (찰싹) -
698 현주 ◆03hByIJzgY (2341727E+5) 2019. 7. 18. 오후 6:01:33성호주 버들주 어서오세요! 리갱합니다!
않이 세상에... 성호 대박적으로 멋지고 귀엽고 청량하고(?) 최고잖아요...!
그리고 버들이 그림을 보니 괜히 맴이 아프네요... 싸움의 참맛을 알아 버려도 우리(?) 아이는 맞지 않았으면 하는 그런 마음.. -
699 현주 ◆03hByIJzgY (2341727E+5) 2019. 7. 18. 오후 6:06:38맞다 성호주 보셨을지 모르겠지만 7월 31일 수요일 7시에 현이 개인이벤트가 있어요!
>>573-576이 프롤로그랍니다! -
700 소미주 (7826541E+6) 2019. 7. 18. 오후 7:52:26현이 개인이벤트...(기어옴) 반드시 참가한다...
-
701 성호주 (5293481E+5) 2019. 7. 18. 오후 8:20:03늦었지만 소미주 어솨요!
>>699 확인했습니다! 친절한 현주 고마워요! -
702 현주 ◆03hByIJzgY (2341727E+5) 2019. 7. 18. 오후 8:23:02밥 먹고 갱신합니다! 소미주 성호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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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서란주 (0901676E+6) 2019. 7. 18. 오후 9: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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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 현주 ◆03hByIJzgY (5536929E+6) 2019. 7. 18. 오후 9:43:23와아니 서란주 금손이시잖아요! 터치퍄드라니 그림 그리기 쉽지 않을텐데...
서란주 왜 그동안 금손을 숨기고 계셨어요 대체 왜! -
705 서란주 (0901676E+6) 2019. 7. 18. 오후 9:49:15아아니 금손 아님미다....동생놈이 지가 많이 쓰는 방법이라고 그림판 요령을 알려주길래 타블렛 꺼내기 귀찮아서 터치패드로 그리자!!! >:3!!!!!!! 의 마음가짐으로 시작했는데..,,,,,
이놈의 동생새키야 니가 내 원수구나 싶었습니다. 그림판 해보니까 어렵습니다 몇 시간씩이나 걸리고 알고 보니 동생이 절 지옥으로 인도한 거엿서....(뭔
암튼 금손 아닙니다 >:ㅁ!!!!!!!!!!!!!!!!!11 -
706 현주 ◆03hByIJzgY (5536929E+6) 2019. 7. 18. 오후 10:11:43에에에 금손 맞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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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 서란주 (0901676E+6) 2019. 7. 18. 오후 10:15:09아닙니다 >:ㅁ!!!!!! 저어는 그저 그그 뭐지 뭐냐 단순히 취미생활로 그림을 그리는 소박한 흙손임미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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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 성호주 (5293481E+5) 2019. 7. 18. 오후 10:47:02호에엑 서란주 금손이셨어!! 이렇게 또 금손님이 늘었습니다
사실 저빼고 다 금손이셨지만..... -
709 도영 ◆.A.70nlg5s (6560966E+5) 2019. 7. 18. 오후 10:50:02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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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성호주 (5293481E+5) 2019. 7. 18. 오후 10:57:33도영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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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 현주 ◆03hByIJzgY (4943394E+6) 2019. 7. 18. 오후 11:22:36>>707 금손 맞는데요.......(의-심)
도영주 성호주 어서와요! -
712 현주 ◆03hByIJzgY (7515802E+5) 2019. 7. 19. 오전 9:47:16셔터를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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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 미미주 ◆/z0.LrJqek (4966414E+5) 2019. 7. 19. 오후 12:16:35다들 너무 금손...(눈부셔서 차마 눈을 뜨지 못한다)
다들 안녕하세요오- -
714 현주 ◆03hByIJzgY (0542649E+5) 2019. 7. 19. 오후 12:39:41미메시스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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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새싹 ◆tt8iCvOr6o (6115076E+5) 2019. 7. 19. 오후 3: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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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 현주 ◆03hByIJzgY (0542649E+5) 2019. 7. 19. 오후 3:18:25아니ㅋㅋㅋㅋㅋ 이게 무슨 영화죠?
리갱합니다! -
717 현주 ◆03hByIJzgY (0542649E+5) 2019. 7. 19. 오후 3:18:58그리고 버들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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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 새싹 ◆tt8iCvOr6o (994183E+56) 2019. 7. 19. 오후 3:19:41아일랜드요!!! :3!!!! 오늘은 아일랜드의 날이애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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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현주 ◆03hByIJzgY (0542649E+5) 2019. 7. 19. 오후 3:21:02맞다 그 복제인간이 나오는 영화였었죠? 이제 기억 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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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 소미주 (2928978E+5) 2019. 7. 19. 오후 6:34:55갱신합니다!
아일랜드 추억이네요. 저 초딩 때 학교에서 많이 보여줬는데! -
721 성호주 (3474349E+5) 2019. 7. 19. 오후 11:45:20갱 신 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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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 서란주 (3395935E+6) 2019. 7. 20. 오전 12:00:49갱 신 빔 반 사~~~~~~~~!(???????
엄매 어쩐지 동생놈이 그그그 복제인간 만들고 죽이는 거 영화 이름 뭐였더라?? 하고 오늘 물어봤는데 그것 때문일까요......:ㅁ(흠티콘 -
723 성호주 (6084356E+5) 2019. 7. 20. 오전 12:18:55>>722 그 반사를 반사한다!!!(두둥)
오늘 진짜(12시 지났으니 어제지만) 아일랜드의 날이였나봐요...저 영화 마지막으로 본 게 벌써 몇년 전인데... -
724 새싹 ◆tt8iCvOr6o (6056761E+6) 2019. 7. 20. 오전 12:23:12아일랜드의 날이 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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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 성호주 (6084356E+5) 2019. 7. 20. 오전 12:27:47버들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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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 서란주 (3395935E+6) 2019. 7. 20. 오전 12:36:09>>723 꺄아아아아아아앙(삐-명
저 영화는 레알 추억인 거 같아용.... 재미있게 봤었는데 저 영화에서 말하는 미래가 지금 현재가 되어있다니 상당히 묘하네요 :ㅁ
다들 안뇽 어서오세용~!!!!!!! -
727 새싹 ◆tt8iCvOr6o (6056761E+6) 2019. 7. 20. 오전 1:16:49안ㄴ냐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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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서란주 (3395935E+6) 2019. 7. 20. 오전 1:23:46뻐들주 안녕이야요 >:3~!!!!!!!!!!
일상,,돌리고 싶은데,,,,,,,,,,(시간을 본다(롬곡 -
729 성호주 (6084356E+5) 2019. 7. 20. 오전 9:22:02굿모닝 갱신!!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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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미미주 ◆/z0.LrJqek (9885058E+6) 2019. 7. 20. 오후 6:39:31갱신- 비가 오네요. 다들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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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현주 ◆03hByIJzgY (0971334E+5) 2019. 7. 20. 오후 8:01:00갱신과 함께 현주가 일상을 구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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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 미미주 ◆/z0.LrJqek (9885058E+6) 2019. 7. 20. 오후 9:39:00일상은 힘들지만 리갱합니다아-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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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 현주 ◆03hByIJzgY (0971334E+5) 2019. 7. 20. 오후 10:18:07미미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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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4 ◆Zu8zCKp2XA (3896591E+5) 2019. 7. 20. 오후 10:18:50드, 드디어 한국이다....(퀭)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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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5 ◆Zu8zCKp2XA (3896591E+5) 2019. 7. 20. 오후 10:19:20일상... 캡틴은 가능합... 한가요...(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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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6 미미주 ◆/z0.LrJqek (9885058E+6) 2019. 7. 20. 오후 10:28:15다들 어서오시고 캡은 여행 잘 다녀오셨나요? 제가 사는 지역은 태풍 영향으로 비가 하루종일 내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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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 ◆Zu8zCKp2XA (3896591E+5) 2019. 7. 20. 오후 10:43:33제가 여행한 국가도 우기라 워터파크 개장이었는데 여기도 인가요....(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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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8 성호주 (2721053E+6) 2019. 7. 20. 오후 11:18:36왕 갱신합니다! 여기는 비가 오다가 안오다가 하다가 지금은 창문을 닫고 있어서 오는지 안 오는지 모르겠네요(?)
캡틴 여행은 잘 다녀오셨나요!! 몸은 건강하신가요!!! 피곤하진 않으신가요오오오!!!! -
739 ◆Zu8zCKp2XA (7789587E+6) 2019. 7. 20. 오후 11:27:59성호주 어서오세요!!
아 여행은 잘은 다녀왔습니다! 우기라서 비가 왕창 쏟아지고(...) 비 맞듯 땀이 주륵주륵 나기도 하고(?) 바가지도 쓸 뻔 했는데 괜찮아오! -
740 성호주 (2721053E+6) 2019. 7. 20. 오후 11:36:17괜찮...괜찮은 건가....아무튼 환영합니다 캡틴(부둥부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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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1 ◆Zu8zCKp2XA (7789587E+6) 2019. 7. 20. 오후 11:47:37우기라고 우습게 볼 게 아닙니다 천둥번개가 아주 그냥...(흐릿) 매일 밤 진짜 엄청나요..(흐릿)
심지어 제가 묵은 방이 정전되서 한 밤 중에 바꿔야 했습니다....(흐릿) -
742 성호주 (8942949E+5) 2019. 7. 21. 오전 12:10:46천둥소리+정전 콤보라니...ㅠㅜㅜㅠㅠ고생 많으셨어요 캡틴..이번 장마때는 천둥번개도 정전도 없을 거에요(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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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3 새싹 ◆tt8iCvOr6o (5468298E+5) 2019. 7. 21. 오전 1:32:34세상에 캡틴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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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4 현주 ◆03hByIJzgY (7308163E+5) 2019. 7. 21. 오전 10:42:20아니 늦게 봤네요! 반가워요 캽틴! 여행은 잘 다녀 오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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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5 ◆Zu8zCKp2XA (0262596E+5) 2019. 7. 21. 오후 12:54:27갱신합니다! 전철에서 핸드백 잃어버렸ㅇ-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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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6 현주 ◆03hByIJzgY (4278821E+4) 2019. 7. 21. 오후 1:07:34??아아니 캡텐 어떡해요...
핸드백은 다시 찾으셨어요? -
747 새싹 ◆tt8iCvOr6o (4564834E+5) 2019. 7. 21. 오후 1:22:50아니 어 갱신하구 캡틴 괜찮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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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8 ◆Zu8zCKp2XA (6409609E+5) 2019. 7. 21. 오후 1:26:09두 분 다 어서오세요 못 찾았습니다... 아 내 보조배터리.... 화장품은 사면 되는데 아....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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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 새싹 ◆tt8iCvOr6o (4564834E+5) 2019. 7. 21. 오후 2:06:28아이고 보조배터리랑...(꼬옥)(부둥부둥) 액땜일거애오, 응응..좋은 일 일어날거예요..(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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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 ◆Zu8zCKp2XA (9883253E+5) 2019. 7. 21. 오후 2:15:41그랬으면 좋겠습니다ㅠㅠ 오늘 진행은 좀 많이 늦어요.. 배터리가 없어서...여...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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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 소미주 (0057978E+5) 2019. 7. 21. 오후 2:54:09갱신합니다. 아이고... 캡틴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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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2 서란주 (5728511E+5) 2019. 7. 21. 오후 3:47:28갱신함미당 :3 아앗..아아.....캡틴 맞아오 액땜일 거예요 부디 마음 추스리고 힘내시길 바라요88..
오늘..이벤....참여 힘들지도 몰라효,,,,,,,,(,_, -
753 현주 ◆03hByIJzgY (5314127E+5) 2019. 7. 21. 오후 5:16:09리갱합니다!
아이구 캡틴 힘내세요..... -
754 ◆Zu8zCKp2XA (5148064E+5) 2019. 7. 21. 오후 7:20:47배터리가 22퍼네용.. .갱신합니다 만약 8시 10분까지 제가 안 나타나면.. .그건 이벤트가 없다는 뜻입니다..(왈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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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 여름주 (8132282E+5) 2019. 7. 21. 오후 7:24:22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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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 성호주 (8942949E+5) 2019. 7. 21. 오후 7:27:21>>754 캡틴 힘내라! 캡틴 배터리도 힘내라!!(눈물팡)
엶주(?) 어서오세요!! -
757 현주 ◆03hByIJzgY (5314127E+5) 2019. 7. 21. 오후 7:28:43리갱합니다! 캡틴 힘내세요! 8시 10분..(메모) 기다리고 있을게요!
여름주 성호주 안녕하세요! -
758 성호주 (8942949E+5) 2019. 7. 21. 오후 8:00:19현주도 안녕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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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9 현주 ◆03hByIJzgY (5314127E+5) 2019. 7. 21. 오후 8:13:55네! 현주 여름주는 좋은 일주일 보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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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 미미주 ◆/z0.LrJqek (9095617E+5) 2019. 7. 21. 오후 8:31:34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일주일... 돌아다니기...(흐릿) -
761 현주 ◆03hByIJzgY (5314127E+5) 2019. 7. 21. 오후 8:33:28미미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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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2 현주 ◆03hByIJzgY (5314127E+5) 2019. 7. 21. 오후 8:36:34현주가 일상을 구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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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3 성호주 (8942949E+5) 2019. 7. 21. 오후 8:36:38미미주 어서와요!! 전 이번 일주일은...아주 잘 보냈죠!! 넷플릭스로 미드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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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4 성호주 (8942949E+5) 2019. 7. 21. 오후 8:38:30>>762 일상..오랜만에 일상 돌려볼까! 근데 제가 넘 오랜만에 일상 하는 거라 손이 좀 느릴 수 잇숩니다..괜찮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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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 현주 ◆03hByIJzgY (5314127E+5) 2019. 7. 21. 오후 8:38:57>>763 오오 무슨 미드 보셨나요! 전 요즘 볼 게 떨어져서... 추천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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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6 성호주 (8942949E+5) 2019. 7. 21. 오후 8:40:23>>765 기묘한 이야기 봤습니다!! 짱 재밌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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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 미미주 ◆/z0.LrJqek (9095617E+5) 2019. 7. 21. 오후 8:41:16다들 안녕하세요-
저는 오늘 하루종일 좀 덜 흐물거렸네요. 어제보다야 나았지만욤.. -
768 현주 ◆03hByIJzgY (5314127E+5) 2019. 7. 21. 오후 8:41:21>>764 네넵 저도 손 느리니까 노-프라블럼이라고 생각합니다!
성호랑 현이가... 선관이 없었죠 아마? 선관부터 간단히 짜시고 가실까요 아니면 일상으로 고고 하실까요? -
769 현주 ◆03hByIJzgY (5314127E+5) 2019. 7. 21. 오후 8:42:17>>767 정말인가요? 전 오늘 너무 더워가지고 동생 생일인데도 말라죽은 해파리마냥 기절해 있었는데...
미미주는 의외로(?) 더위에 강하신가 보군요! -
770 현주 ◆03hByIJzgY (5314127E+5) 2019. 7. 21. 오후 8:42:50>>766 아 기묘한 이야기 재밌죠! 저도 보고 있어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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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 성호주 (8942949E+5) 2019. 7. 21. 오후 8:50:31>>767 어제보단 나았다니 다행입니다..비가 와서 좀 시원해진 거 같긴 해요! 습기는 싫지만ㅠㅜ
>>768 음음..선관은 있어도 좋구 없어도 좋다는 파라..현주는 선관 짜는 게 좋으신가요?? 기숙사 같아서 선관 있어도 어색하지 않을 사이이긴 한데!
>>770 맞아요 진짜 짱 재밌습니다...미드 잘 안 보는데 이걸로 입문했어요... -
772 현주 ◆03hByIJzgY (5314127E+5) 2019. 7. 21. 오후 8:59:49>>771 사실 저도 어느 쪽이든 상관 없지만 성호의 캡틴 타이거 시절은 꼭 한번 걸어 보고 싶은 설정이거든요...!
그럼 현이가 성호의 캡틴 타이거 시절 만난 적 있고 그 이후로는 그냥 드문드문 스쳐 지나가는 사이었다고 하고 일상 돌려봐도 될까요?(이건 성호 성격에 따라 어쩌면 성호가 피해 다닌 걸지도 모르겠네요...) -
773 미미주 ◆/z0.LrJqek (9095617E+5) 2019. 7. 21. 오후 9:01:24저는 여름에 생기를 충전해서 겨울을 나는 타입이라서요..?
더위에는 그리 약하지는 않아욤-
오오..선관..(구경구경) -
774 성호주 (8942949E+5) 2019. 7. 21. 오후 9:03:11>>772 오..오오.. 좋습니다! 하긴 청룡 선배라면 성호의 대 흑역사 시절을 알아야 맞는 법!!!(성호:제 의견은요..?) 그렇게 하고 돌려봐요! 선레는 어떻게 할까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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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5 현주 ◆03hByIJzgY (5314127E+5) 2019. 7. 21. 오후 9:05:29>>774 제가 써올게요 성호주는 푹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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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6 현주 ◆03hByIJzgY (5314127E+5) 2019. 7. 21. 오후 9:06:12>>773 미미주는 저랑 뭔가 반대이시군요....(왠지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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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 성호주 (8942949E+5) 2019. 7. 21. 오후 9:06:27>>775 (설렘)(현주 멋있어!) 그럼 전 쉬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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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8 성호주 (8942949E+5) 2019. 7. 21. 오후 9:07:35>>773 미미주 부럽다...전 더위를 잘 타고 추위는 그나마 조금 덜 타지만 그래도 잘 타는데(???)(결론:둘다 잘 탄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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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9 미미주 ◆/z0.LrJqek (9095617E+5) 2019. 7. 21. 오후 9:12:14대신 햇빛은 싫어합니다..
정확하게는 자외선 차단제 바르는 거 싫어하는데 안 바르면 따가우니까...
자외선 차단제 중에서 향 좋은 걸 본 적이 없어요..(짜증) -
780 성호주 (8942949E+5) 2019. 7. 21. 오후 9:17:03>>779 썬크림 향기는 다 거기서 거기긴 하죠...향기보단 기능성에 무게를 둔 느낌?? 근데 사실 썬크림 기능도 완전 좋은건 아니...(햇빛에 탄 다리를 본다)(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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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1 문 현-성호 ◆03hByIJzgY (5314127E+5) 2019. 7. 21. 오후 9:24:08청궁에서 아침부터 와장창창, 난리가 난다. 청룡 기숙사의 학생인 문 현(본명 문세희)이 자신이 위험에 처했다는 정보를 입수, 보디가드로 찾아온 이모와 당분간 함께 여명에서 보내기 위해 짐을 싸고 있는 소리다.
"세희, 이 모든 게 다 필요한 걸까? 기억하는지 모르겠지만, 우린 여명에 며칠만 있을 거란다. 생필품만 있으면 충분해."
현의 어깨에 걸터앉은 황조롱이가 지저귄다. 모르는 사람이 보면 패밀리어인가.. 싶을 수도 있지만 이 새, 아니 이 사람이 바로 현의 이모, 문류화라는 사람인 모양이다.
"게다가... 이 머글 물건들은 다 뭐야? 세희, 이런 데 관심 있니?"
축구공, '챔프'라는 제목의 머글 만화 잡지, 머글 친구에게서 퀴디치 내기로 딴 고무줄 글라이더, 율서가 생일 선물로 줬지만 마법이 전파를 방해하는 바람에 아직 한 번도 틀어보지 못한 머글의 '라디오'라는 물건. 현에게는 보물과도 같은 머글 물건들을 소중히 가방에 옮겨담는 현의 주변을 날아다니며 류화가 중얼거린다. 새의 형태를 하고 있어서 표정을 살피진 못하지만, 어딘가 못마땅하다 싶은 목소리다.
"꼭 필요한 것도 아닌데, 이것들은 두고 가는 게 어떻겠니?"
"나한테는 꼭 필요해요! 정서적 안정에 꼭 필요해!"
암, 이렇게 나오지 않는다면 머글덕후 현이 아니다.
"나 참... 그런 '하위 문화'가 뭐가 좋다는 건지."
"그 말 당장 취소해요!"
현의 머글사랑 앞에는 이모고 뭐고 없다. 하긴, 이모라곤 해도 난생 처음 보는 사람이니까. 짐 싸는 소란 위에 18살짜라ㅣ 남자아이와 황조롱이가 다투는 소리까지 덮어씌워진다. -
782 미미주 ◆/z0.LrJqek (9095617E+5) 2019. 7. 21. 오후 9:26:39선크림 향이 뭐라고 해야하지 역한 것만 아니면 좋은데. 다 역해요.. 유명한 선쿠션(야 모 선쿠션)이나 뭐 알로에 선젤? 을 사본 적이 없어서(인터넷 쇼핑은 공포의 대상) 그건 향을 잘 모르겠는데. 다 약간씩은 역해서.. 뭔가 약간 금속성의 향? 그런 느낌..?
선크림은 생각보다 엄청 발라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
783 현주 ◆03hByIJzgY (5314127E+5) 2019. 7. 21. 오후 9:30:25흠.. 선크림이 안 받으시면 선스틱은 어떨까요? 전 올리브영에서 브링그린 선스틱 사서 쓰고 있는데 향 별로 안나는 것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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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4 미미주 ◆/z0.LrJqek (9095617E+5) 2019. 7. 21. 오후 9:40:32선스틱은... 음음.. 일단 나가서 선스틱이나 선크림이나 선쿠션을 테스트를 해봐야 하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나지는 않네요..(흐느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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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5 성호 - 현 (8942949E+5) 2019. 7. 21. 오후 9:40:44성호는 드물게도 얌전히 책상에 앉아 있었다. 책상 위에는 책까지 펴고. 그럼 공부를 하는 중이냐고? 당연히 아니였다. 처음에는 물론 그럴 생각이었다. 공부 잘 하는 친구에게 ‘넌 어떻게 성적이 잘 나오니?’하고 물었더니 ‘예습 복습을 철저히 하면 돼!’ 라는 답을 받았고, 성호는 그 조언을 받아들여 오늘부터 열심히 공부하리라고 다짐했다. 그러나 막상 책을 펴자마자 지루함이 끝없이 몰려왔다. 똑같은 페이지를 펼쳐두기만 한 지도 약 한시간이 흘렀다.
“아, 놀고싶다.”
진심이 절절히 담긴 마음의 소리를 내뱉는다. 차라리 뭔가 일이 터지면 그걸 핑계삼아 때려치기라도 할 텐데-하고 생각할 때쯤 기가 막히게 위에서 소란이 일기 시작했다. 이래봬도 일단은 4학년 대표. 성호는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책을 덮고 자리에서 일어나, 층계를 올라 위층으로 향한다.
“다른 사람도 같이 쓰는 공간에서 시끄럽게 하면 안 돼요! 나가서 싸워요!”
뭔가 핀트가 이상한 말을 하며, 말리러 온 당사자가 오히려 더 시끄럽게 소리를 지른다. 하지만 뭔가 이상했다. 싸우기 위해선 보통 두 명 이상이 필요한데, 위에 있는 건 단 한사람이였던 것이다. 성호는 잠깐 고민하다 알겠다는 듯이 박수를 짝 쳤다.
“앗..자기만의 싸움 중이셨구나. 이해해요! 뭐, 내면의 자신과 싸울 수도 있죠! 내 안에는 흑염룡이 있어! 뭐 이런 거죠?”
성호는 굉장한 오해를 하며 이해했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이며 훈훈한 미소를 짓는다. -
786 ◆Zu8zCKp2XA (8769863E+4) 2019. 7. 21. 오후 9:40:56드디어 집이다... :3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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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7 성호주 (8942949E+5) 2019. 7. 21. 오후 9:42:40아 썬스틱은 확실히 향기가 덜한데..전 썬스틱은 뭔가 발라도 효과가 있을지 없을지 신용이 안 가서(???) 잘 안 바르게 되더라구요..
캡 어서와요!! 수고 많으셨습니다(부둥) -
788 현주 ◆03hByIJzgY (5314127E+5) 2019. 7. 21. 오후 9:43:35캡틴 어소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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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9 ◆Zu8zCKp2XA (8769863E+4) 2019. 7. 21. 오후 9:45:42썬스틱은 말 그대로 선크림을 굳혔기 때문에 자주 덧발라줘야 합니다:3 대신에 가볍게 발리며, 베이스 화장이 밀리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지요. 선크림도 계속 덧발라줘야 하는데, 끈적이는 게 싫다면, 선젤이나 선스틱을 추천해드려요.
선크림이나 선스틱 모두 2차 세안까지 다 해야 하지만 말입니다(끄덕) -
790 현주 ◆03hByIJzgY (5314127E+5) 2019. 7. 21. 오후 9:51:31성호주 제가 답레를 쓰다 보니 질문이 하나 생겼는데... 성호는 1학년 때도 염색을 하고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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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1 현주 ◆03hByIJzgY (5314127E+5) 2019. 7. 21. 오후 9:51:52>>789 그리고 캡틴의 신뢰가는 답변! 오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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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2 성호주 (8942949E+5) 2019. 7. 21. 오후 9:52:56>>789 오 캡틴 뭔가 되게 잘 아시네요...덕분에 좋은 정보를...!
>>790 그땐 안 했습니다! 염색한 건 3학년때부터에오! -
793 현주 ◆03hByIJzgY (5314127E+5) 2019. 7. 21. 오후 9:53:53>>792 네 알겠습니다! 답레 빨리 써올게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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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 성호주 (8942949E+5) 2019. 7. 21. 오후 9:55:12>>793 천천히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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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5 문 현-성호 ◆03hByIJzgY (5314127E+5) 2019. 7. 21. 오후 9:58:12흑염룡? 흑룡은 신비한 동물이지만, 흑염룡은 잘 모르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어가 왠지 귀에 익는데... 흑염룡.. 흑염룡.. 아, 생각났다! 예전에 머글들의 만화 잡지에서 읽은 적 있다. 팔에 붕대를 감고, 한쪽 눈을 가리고 '쿠쿠쿡..' 이상한 웃음소리를 내며 흑염룡을 부르짖으면, 머글들도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모양이었다. 이 방법으로 스큅도 치료할 수 있지 않을까, 역시 머글들은 지혜로와, 하고 감탄했던 기억이 있다.
"너도 흑염룡을 아는구나!"
청룡 기숙사에 자신처럼 머글 문화에 관심있는 학생이 있었다니, 왠지 정겹게 느껴진다. 성호의 오해에 현이의 오해가 더해져, 뭔가 돌이킬 수 없는 걸 낳을 것만 같은 순간이다.
"흑염룡? 그건 무슨 신비한 동물이지?"
황조롱이로 변신한 상태인 류화마저 이 대화에는 관심이 생긴 모양이다.
한편, 현은 성호의 얼굴을 뚫어져라 쳐다본다. 이 이목구비, 분명 낯이 익는데. 머리색이 바뀌었지만 이 아이는 분명...
"...캡틴 타이거?" -
796 ◆Zu8zCKp2XA (8769863E+4) 2019. 7. 21. 오후 10:01:46그야, 제가 직접 판매하는 일을 했었으니까요:3c 추억이네요...
여름이라서 회사에서 미는 프로모션 제품과 선케어 라인 쫙 다 팔아서 전국 2등하게 만들었는데....(아련) -
797 문 현-성호 ◆03hByIJzgY (5314127E+5) 2019. 7. 21. 오후 10:03:21>>796 오오 캡틴은 프로페셔널 하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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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8 ◆Zu8zCKp2XA (8769863E+4) 2019. 7. 21. 오후 10:05:35프로모션 제품을 많이 팔면 전국 순위권에 들고 회사에서 선물도 받거든용:3
같이 일했던 선임들이 이것들을 팔아야 한다길래 최대한 많이 팔아치웠습죠:3c 그 결과가 전국 2등일 거라고는 예상 못했습니다만(흐릿) -
799 성호 - 현 (8942949E+5) 2019. 7. 21. 오후 10:16:56흑염룡을 아느냐는 질문에 성호의 머리가 순간적으로 정지했다. 저게 무슨 뜻인지 혼란이 와서였다. 설마. 설마 진짜로 내면에 흑염룡이 살고 있었다는 말인가! 성호는 존재를 의심하고 있던 과거의 자신을 반성했다. 그래. 세상엔 마법도 있는데 흑염룡 쯤이야 있을 법 하지!
“당연하죠! 헉, 쉿! 조용히! 이 사실은 저희 둘 만의 비밀로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이제 저희는 비밀을 공유한 사이가 되는 거죠!”
굉장한 비밀 얘기를 하듯이 현에게 다가가 귓속말로 소근소근대다가 이내 뒤로 물러나 의기양양하게 손을 허리에 척 올린다. “전 비밀을 잘 지키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라고 중얼거리며.
“응? 목소리가? 흑염룡의 목소리인가!!”
상식적으로 흑염룡이 ‘흑염룡이 뭐냐’고 말을 할 리가 없었지만 성호는 정체 모를 목소리가 들려온다는 것에 신경이 쏠려 판단력이 흐려진 뒤였다. 세상에. 정말 존재하고 있을 줄은 몰랐는데. 성호는 감격에 겨운 듯 보인다.
“와아아악!! 전 그런 사람 몰라요!”
여기서 갑자기 제 흑역사 얘기가 왜 나오는 건지. 순식간에 성호의 얼굴이 새빨갛게 달아오르고 손을 허공에 휘저으며 뒷걸음질 치다가, 그대로 자기 발에 걸려 뒤로 넘어진다. 일련의 슬랩스틱 코미디 같은 느낌이다. 뭐야, 어떻게 아는 거지? 성호의 눈동자가 마구마구 흔들린다.
“그거 제 친구에요! 저는 절대로 안 그랬어요!! 아무튼 전 아니에요!!!”
필사적으로 부정하고 있지만 누가 봐도 본인이 한 게 맞는 반응이다. -
800 성호 - 현 (8942949E+5) 2019. 7. 21. 오후 10:19:54>>796 캡틴 멋져요!!(반짝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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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1 성호주 (8942949E+5) 2019. 7. 21. 오후 10:35:04헉 현주 저 잠깐만 나갔다올게요 답레 좀 늦을수도 있어요ㅠㅜㅜㅜㅡ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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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 문 현-성호 ◆03hByIJzgY (5314127E+5) 2019. 7. 21. 오후 10:37:49네넵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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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3 문 현-성호 ◆03hByIJzgY (5314127E+5) 2019. 7. 21. 오후 10:44:36응? 비밀? 나처럼 머글 문물을 잘 아는 걸 굳이 비밀로 할 것은 없을 것 같은데... 아, 혹시 그건가. 머글 용어로 "일반인 코스프레"라는 게 있다고, 오율서한테 들었다. 말하자면 어떤 분야를 '덕질'하는 사람이, 그 사실이 쑥스러워 숨길려고 할 때. 하긴, 류화 이모같은 반응만 봐도 왜 마법 사회에서 머글 덕후라는 걸 숨기려고 하는지 이해가 간다.
"그래, 이건 우리 둘만의 비밀이야. 걱정 마."
뭔가 오해에 오해에 오해가 더해지면서, 캡틴 타이거 후배가 자신의 귀에 속삭였듯, 현도 후배의 귀에 속삭여 준다.
"흑염룡의 목소리? 어디? 어디?"
황조롱이의 모습을 한 류화가 눈을 동그랗게 뜨며(새인데도 눈을 동그랗게 뜨는게 가능하다니, 놀랍다!) 이리저리 고개를 돌린다.
"어어어... 하지만 분명히 타이거 후배가 맞잖아? 2016년 입학생 청룡의 캡틴 타이거! 아냐?"
그당시 내심 멋있다고 생각하며 유심히 지켜봤던 후배였기에 기억이 분명히 나는데. 아니면 어디 쌍둥이 형제라도 있는 걸까.
그 사이, 류화는 자신을 소개해야겠다고 결심했는지 변신을 풀고 자신의 본모습으로 성호 앞에 나타난다. 원래는 동화학원은 외부인 출입 금지이지만 지금은 기숙사에 셋 뿐이니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생각이다. 170cm를 훌쩍 넘은 장신에 비해 깡마른 몸매, 검은색으로 굽이치는 미역머리를 가진 30대 중반 여성의 모습이다.
"안녕, Tiger. 세희의 기숙사 친구인가 보구나. 난 세희의 이모, 류화라고 한단다. 만나서 정말로 기쁘다."
이러면서 해사하게 눈웃음을 띄는 모양이었다. -
804 새싹 ◆tt8iCvOr6o (5468298E+5) 2019. 7. 21. 오후 10:51:20담배 냄새 올라오네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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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5 현주 ◆03hByIJzgY (5314127E+5) 2019. 7. 21. 오후 10:54:04버들주 어서오세요! 그리고 버들주..8ㅁ8(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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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6 서란주 (5728511E+5) 2019. 7. 21. 오후 11:00:22오늘 열심히 할 일 했으니까 몇 시간은 좀 놀아도 되게찌.....(뭔
갱신 겸 일상하실 분~~~~! :3 -
807 성호 - 현 (8942949E+5) 2019. 7. 21. 오후 11:01:26서로간의 공유할 수 있는 비밀이 생기자 성호는 괜히 현과 한걸음 더 가까워진 듯한 기분이 들었다. 안타깝게도 서로가 생각하고 있는 비밀이 다르기는 했지만. 무슨 일이 있어도 발설하지 말아야 겠다고, 설령 추종자들이 와서 흑염룡의 행방을 불라고 해도 절대 말하지 않겠다고 성호는 재차 다짐했다. 선배는 제가 꼭 지켜 줄게요. 무언가 큰 결심을 한 듯이 현을 바라보았다.
“와, 또 들렸어! 대단해!”
놀랍게도 류화와 성호는 한 자리에 있음에도 소통이 안 되고 있었다. 애니마구스의 존재를 모르는 건 아니였지만 그 존재가 드무니까 설마 새가 말하고 있으리라곤 생각지도 못했다.
“제 입학 년도는 또 어떻게 아셨.....? 큼큼, 아무튼 전 청룡도 맞고 올해로 4학년이지만! 절대로 선배들의 꾀임에 넘어가 캡틴 타이거로 활동한 적은 없으니까요!”
차라리 그냥 인정하는 것이 보기 좋을텐데, 여전히 성호는 필사적으로 부정하고 있었다. 부정하면 부정할수록 수렁 속에 빠져드는 것도 모른 채...
“전 타이거가 아니에요! 아니, 아니 맞지만...제 이름은 성호에요!”
설마 이 사람이 선배 내면에 있던 흑염룡-이라는 생각을 했지만, 뒤에 이어진 이모라는 말에 조금 실망한 듯 고개를 떨구었다. 그것도 잠깐, 다시 원래의 하이텐션으로 되돌아와 방방 뛰며 제발 그 타이거 소리를 말하지 않도록 말리기 시작했지. 안타깝게도 그 과정에서 본인이 맞다고 얼떨결에 시인해 버렸다만.
“그리고 여긴 외부인 출입 금지인데...들어오면 안 돼요!”
이미 학원 내에 들어온 사람에게 하기엔 지나치게 늦은 감이 있는 경고였다. -
808 성호주 (8942949E+5) 2019. 7. 21. 오후 11:02:07진짜 짱 빨리 나갔다 왔습니다~!
버들주랑 서란주 어서와요! 버들주..괜찮으시나요..8-8 -
809 서란주 (5728511E+5) 2019. 7. 21. 오후 11:05:22다들 안뇽베리베리반가워용~~~~~~~!!! ;3!!!
ㅇ아아닛..버들주..담배냄새.....(흐으릿(토닥토닥 -
810 현주 ◆03hByIJzgY (5314127E+5) 2019. 7. 21. 오후 11:07:55서란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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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 서란주 (5728511E+5) 2019. 7. 21. 오후 11:10:18현주 안!녕! ;D!
이일단 저의 일상 스위치는 on이기 땜시 자리 펴놓고 느긋~하게 대기타고 있겠습니당!!!! -
812 문 현-성호 ◆03hByIJzgY (5314127E+5) 2019. 7. 21. 오후 11:21:42>>807
"그야, 2016년에 캡틴 타이거는 유명했으니까,"라고 대답하다가, 자신은 캡틴 타이거가 아니라고 극구 부인하는 말에 현은 고개를 갸웃거린다.
고개를 갸웃거리다가... 얼떨결에 이모에게 타이거가 맞다고 시인하자 "역시!"하고 감탄한다.
"역시 캡틴 타이거가 맞구나! 반가워 난 현이야. 문 현. 청룡 5학년이고, 그 때 네가 정말 멋지다고 생각했거든. 반가워!"
현이도 덩달아 텐션이 올라서 악수를 건넨다. 현이 건넨 '현'이라는 이름은 류화가 현을 불렀던 '세희'라는 이름과는 달랐지만, 그걸 성호가 눈치챘을지는 의문이다.
"외부'인' 출입 금지지만, 외부 '동물' 출입 금지는 아니지 않니? 나는 분명히 동화학원에 출입할 때 황조롱이의 모습이었으니, rule 위반은 아니라고 생각한단다."
방긋이 웃으며 맑은 목소리로 조곤조곤 궤변을 읊는 류화다. 그러고 보니... 아까 전의 타이거도 그러고, 외래어를 말할때 이분, 묘하게 발음을 굴리는 버릇이 있다. 유학파인 걸까.
"그리고, 설사 rule 위반이라고 해도, 이만 현이는 나와 함께 살기 위해 여명으로 떠날 테니 이번 한번 정도 rule을 어기는 것 정도는 괜찮다고, 나는 생각한단다." -
813 현주◆03hByIJzgY (5314127E+5) 2019. 7. 21. 오후 11:22:30으으... 서란주와도 돌려보고 싶지만 이미 일상을 돌리고 있어서 말이지요! 일단 전 훗날을 기약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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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 서란주 (5728511E+5) 2019. 7. 21. 오후 11:24:40흑흑..넵! 훗날을 기약하죠!!!!!!!11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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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Zu8zCKp2XA (8769863E+4) 2019. 7. 21. 오후 11:30:59다시 갱신합니다:3 버들주 힘내시구...88
음믐므... :3 어쩌다보니 제가 손이 비게 되었는데 돌릴래오?:3 마침 저.. 내일 휴일이고..(끄덕) -
816 서란주 (5728511E+5) 2019. 7. 21. 오후 11:32:12카프틴 어소사~!!!!!
핫! 쪼아용~! 이틈에 휴일 넘모 축하드리구..선레 가져오면 될까용? -
817 성호 - 현 (8942949E+5) 2019. 7. 21. 오후 11:41:28내가 유명했었나? 안타깝게도 1학년 시절 기억나는 건 그의 흑역사와 그와 관련해서 선배들에게 놀림받곤 했다는 것 정도였다. 어쩜 그렇게 선량한 1학년생을 속일 수 있었는지! 하지만 이렇게 말하는 성호도 몇 번 신입생들에게 장난을 쳐 본 적 있었다.
“네, 네에..전 이성호에요...제발 성호로 불러 주세요...”
이젠 반쯤 울먹이면서도 악수는 또 거절하지 않는다. 손을 붙잡고 몇번 위 아래로 크게 흔들거리다가 손을 놓는다. 선배의 말은 참 잘 듣는 착한 후배다.
“그런데 선배는 이름이 두 개네요. 현 선배라고 부를까요, 세희 선배라고 부를까요?”
조금 이상하다 생각했던 의문점을 입에 담으면서 해맑게 미소짓는다.
“하지만 동물로 변한 것 뿐이잖아요? 원래는 사람이고. 근데 잠깐만요. 여명으로 간다고요? 왜요??”
한번의 룰 위반은 봐줄 법도 하지. 솔직히 나도 몇 번 어긴 적 있고. 성호는 고개를 끄덕거리다가 문득 들린 여명에 간다는 말에 화들짝 놀라 소리쳤다. 소리치고 나니 목소리가 너무 큰 게 아니였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소리를 줄이기엔 성호는 꽤 많이 흥분한 상태였다.
“중요한 게 아니면 가지 말고 저랑 여기서 놀아요!”
덥썩 현의 팔을 붙잡으려 들며 성호는 다급하게 외친다. 만난 지 얼마 되지도 않았건만 성호의 안에서 현은 친한 선배가 되어버린지 오래였다. -
818 성호주 (8942949E+5) 2019. 7. 21. 오후 11:41:52오오 일상이 또 돌아간다(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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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 새싹 ◆tt8iCvOr6o (5468298E+5) 2019. 7. 21. 오후 11:45:07그냥..좀 그러네요. 담배를 피는 건 솔직히 이해하거든요. 흡연자였으니까 그 심정도 이해하고, 피울 곳이 없으니 베란다에서 피는것도 이해를 하고...
근데 줄담배는 심하잖아...담배 냄새가 끊이지를 않아 무슨...
헉 일상ㅇ이요?! 강냉이!! 강냉이 튀기를 가져오시라요~~!! -
820 ◆Zu8zCKp2XA (8769863E+4) 2019. 7. 21. 오후 11:46:07>>816 넹!!!:3 원 내라면 원하는 nmpc와 선레를 가져와주시고 학원 밖이라면 선레를 가져와주세요!!!(???)
>>819 (토닥토닥) -
821 새싹 ◆tt8iCvOr6o (5468298E+5) 2019. 7. 21. 오후 11:47:52으흐흑 토닥이랑 다른분들 부둥 받ㅇ았ㄱ구,,,,,,,,,,,이제 버들주는..자유로운...
자유로운...
..자유롭나..(흐릿)(고양이: 집사 빨리 나를 쓰다듬어달라옹) -
822 성호주 (8942949E+5) 2019. 7. 21. 오후 11:49:26>>819 너무했다..우리 버들주한테 왜 그러는 거냐!!!(눈물콸콸)(강냉이 튀기를 주며)
>>821 고양이 구ㅏ여우ㅜ -
823 새싹 ◆tt8iCvOr6o (5468298E+5) 2019. 7. 21. 오후 11:50:19맞아요 고양이 귀여워요..흑흑 고양이 채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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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 현주 ◆03hByIJzgY (5314127E+5) 2019. 7. 21. 오후 11:50:59성호주 죄송하지만 일단 킵 부탁드려도 될까요? 제가 지금 졸음이 쏟아져서8ㅁ8
내일 아침에 이어드릴게요! -
825 성호주 (8942949E+5) 2019. 7. 21. 오후 11:52:11>>823 진짜 고양이 최고입니다 아 고양이 쓰다듬고싶다 맛있는 거 주고싶다 젤리 만져보고싶다 그냥 아이컨택이라도 해 보고 싶다...(흔한 냥덕후)
>>824 괜찮습니다! 12시인걸요! 현주 안녕히 주무세요!! -
826 ◆Zu8zCKp2XA (8769863E+4) 2019. 7. 21. 오후 11:57:26고양이는 체고애오.... 아 태국에서 길고양이들을 많이 봤는데 애들이 다 사람을 반겨요..... 진짜 너모 귀여웠어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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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7 새싹 ◆tt8iCvOr6o (3942117E+5) 2019. 7. 22. 오전 12:00:22헉 완전 귀여웠겠다 8ㅁ8 길냥이들이 사람을 좋아한다니...그건..그건 기적이잖아요...
앗 현주 푹 줌시라~~! -
828 ◆Zu8zCKp2XA (9039661E+4) 2019. 7. 22. 오전 12:02:38이야기를 들어보니까 사람들이 과일 같은 것도 잘 주고 아이들도 먹을 게 많다 보니까 좀 여유로운 느낌이더라구요:3 길고양이 강아지... 사람들을 다 안 피해요...(동공지진)
푹 주무세요 현주!~!! -
829 서란주 (2501038E+5) 2019. 7. 22. 오전 12:03:55갸아아아아아앙 넵 얼른 다녀오겠습니다~~!!!!! >:3!!!!!!1(호다다다다
현주 푹 줌쎄용~!!!!(이불덮어드리기 -
830 미미주 ◆/z0.LrJqek (7984568E+5) 2019. 7. 22. 오전 12:04:40(머엉)
고양이...(동물들이 묘하게 싫어하는 듯 좋아하는 듯...)
다들 안녕하세요- 선크림.. 왜 선크림은 로션처럼 좋은 향이 안 날까.. 성분차인가...
앗. 캡의 전문적인 말은 잘 봤어욤.. -
831 ◆Zu8zCKp2XA (9039661E+4) 2019. 7. 22. 오전 12:06:10어서오세요 미메시스주!!
그으리고 전문적인 말은 아니애오.. :3 이쪽에서 일하다보면 주워듣는 게 조금 있을 뿐이고..(?) 저는 그걸로 셀링할 뿐이고...(???) -
832 미미주 ◆/z0.LrJqek (7984568E+5) 2019. 7. 22. 오전 12:13:20안녕하세요 캡- 그치만 전문적인 것처럼 느껴지는걸욤..
이번 주 내로는 나가서 다 테스트해보고 그 중 가장 향이 덜하거나 덜 역한 걸로 사야겟어요..
물론 비용도 생각하고요...(흐릿)(알바나 직업을 못 구해서 자금사정이...) -
833 ◆Zu8zCKp2XA (9039661E+4) 2019. 7. 22. 오전 12:15:59비타민이 섞여서 괜찮은 향이 많으니 원하는 제품을 테스트해서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3!! 지금 여름이니까 선케어 제품들 할인 들어간 것도 많을 것이고.. :3
선 스프레이만 얼굴에 안 뿌리면 웬만하면 다 괜찮은 것들이니까용(끄덕) -
834 미미주 ◆/z0.LrJqek (7984568E+5) 2019. 7. 22. 오전 12:18:51선케어 제품에 복숭아향 같은 로션향 같은 걸 바라는 건 역시 사치..
힝. 그래도 잘 테스트 해보면 괜찮은 것도 있을 테니까요. 잘 테스트해보고 사면 좋겠죠. 뭐지. 묶어서 파는 할인도 좀 본 적 있었고..
잘 사볼게요 캡:)
선 스프레이.. 몰랐을 때에는 이걸 얼굴에 직접 뿌린다니! 로 생각했었...(흐릿) -
835 ◆Zu8zCKp2XA (9039661E+4) 2019. 7. 22. 오전 12:20:45사실 저도 처음에 선케어 라인 교육 받을 때 상당히 당황했습니다:3
근데 실제로 얼굴에 분사해도 된다고 셀링하는 경우도 적지 않은 모양이애오... :3 그거 얼굴에 뿌리면 안 좋다는 걸 모르는 건지 뭔지...(흐ㅡ릿) 저도 선크림을 새로 샀답니다!!
핸드백 안에 넣고 다니던 걸 핸드백 채로 분실했기 때문이죠! 와!!!!! -
836 새싹 ◆tt8iCvOr6o (3942117E+5) 2019. 7. 22. 오전 12:22:30고양이가 여유로운 태국...(메모) 그리고 캡틴 정말..프로페셔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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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7 미미주 ◆/z0.LrJqek (7984568E+5) 2019. 7. 22. 오전 12:24:21앗.. 핸드백 채로...(토닥)
물론 나중에는 손에 뿌려서 톡톡해라.. 라고 그 스프레이 제품에 쓰인 걸 읽고는 아. 그렇구나. 라고 깨달았지만요. 근데 사실 얼굴에 뿌리면 어쩐지 좀 시원할 것 같아보이기는 해요(고개끄덕) -
838 미미주 ◆/z0.LrJqek (7984568E+5) 2019. 7. 22. 오전 12:25:24버들주도 반가워욤-
알바.. 구해야 하는뎅...(흐려진다) -
839 ◆Zu8zCKp2XA (9039661E+4) 2019. 7. 22. 오전 12:27:00기관지에 안 좋은 영향을 줍니다..(흐릿)
자외선을 좀 완벽하게 차단하고 피부 타는 걸 방지하고 싶다면, 무기자차로 된 선크림이나 스틱을 추천합니다:3 백탁 현상이 있고 약간 뻑뻑하게 발리기는 하는데 겉 피부 부터 자외선을 차단해주거든요. 대신에 2중 세안을 해야 한다는 단점과 예민한 사람은 선크림을 바른 부분이 눈부셔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흐릿) -
840 서란 - 같이 카페에서 데이트해오!!!!(???????????? (2501038E+5) 2019. 7. 22. 오전 12:32:23여명이로다. 흰 도포 위로 군청색 두루마기를 겹친 서란이 노오란 세조대와 비단결 같은 머리카락을 올올이 흩날리며 소매를 모은 채로 사뿐히 걸음한다. 비록 낮엔 비가 내렸지만 황혼이 지는 지금은 썩 맑게 개었다. 그리하여 이 도령이 여명에서 어디로 향하고 있는가 하니, 소매 안쪽이 짤랑거리는 소리로 무언가를 살 생각임을 알 수 있으며, 케이크가 좋겠지. 라고 입안으로 중얼거린 말을 통해 아마도 카페로 향하고 있음을 어렵잖게 알 수 있었다.
공기는 여즉 꿉꿉해도 참 좋은 날이니. 온화한 색감의 손이 스쳐지나가듯, 문을 열었다.
"무탈하셨나이까."
차임벨 소리를 듣고 단골을 알아보는 주인을 향해 공순히 인사한 그는 감초 케이크를 주문했다. 무려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그가 케이크가 나오기를 기다리며 유유히 자리를 찾는데, 공교롭게 눈이 마주친 사람이 잘 아는 이가 아님에도 다다가선 고개를 숙이며 나긋나긋하게 물어보았더라지.
"예로부터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 하옵니다. 두 눈이 맞은 것 또한 인연일진대, 합석하여도 괜찮겠습니까?" -
841 서란 - 같이 카페에서 데이트해오!!!!(???????????? (2501038E+5) 2019. 7. 22. 오전 12:32:36랜덤 쭈세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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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2 ◆Zu8zCKp2XA (9039661E+4) 2019. 7. 22. 오전 12:33:31와 진짜 오랜만에 얘가 나오네..(동공지진) 금방 써올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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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3 서란주 (2501038E+5) 2019. 7. 22. 오전 12:34:59헉..(두근두근) 천천히 다녀오세용!!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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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4 미미주 ◆/z0.LrJqek (7984568E+5) 2019. 7. 22. 오전 12:39:072중세안...
어. 2중세안이 뭐냐 뭐냐. 화장 지우는 물로 닦고(?) 클렌징폼? 으로 하는 거 맞나요..?(화장이나 세안법 잘 모르는 화린이)
앗 다녀오세요 캡- -
845 미미주 ◆/z0.LrJqek (7984568E+5) 2019. 7. 22. 오전 12:39:36기관지.. 음. 저는 뿌렸다가는 악화일로였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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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6 아이란 쟝:3 - 안녕 도령 ◆Zu8zCKp2XA (9039661E+4) 2019. 7. 22. 오전 12:42:14' ....... '
붕 뜬 검은색 머리와 언제나 그랬듯 새하얀 소복 위에 갈색 후드 로브를 걸친 아이란은 카페에서 멍하니 앉아있었습니다. 왜 여기에 그녀가 있냐면 말이죠. 그냥 이라고 대답할지도 모릅니다. 자신들이 거주하는 거처가 지금 제법 시끄러웠거든요.
뭐 어떻습니까. 자신들은 할 일만 하면 되는 법이죠. 아이란 처럼 수동적인 자는 명령이 내려올 때까지 대기하면 되는 겁니다.
' 응? 응. 합석해도 괜찮아. 같이 나온 사람도 없고. '
아이란이 고개를 끄덕이면서 대답했습니다. 그녀가 손을 내밀자, 앞에 있던 호박 주스의 표면이 일렁이는군요. 흰 도포와 두루마기. 참 신기한 옷차림이라고 생각한 걸까요? 아이란은 고개를 모로 기울였습니다.
아니, 당신도 충분히 눈에 띕니다, 아이란.
' 여기에 자주 와? ' -
847 아이란 쟝:3 - 안녕 도령 ◆Zu8zCKp2XA (9039661E+4) 2019. 7. 22. 오전 12:44:52>>844 넹!! 클렌징 워터나 오일로 한 번 지우고 폼으로 또 지우는 것입니다:3 잘 안 지워지거든요 무기자차..(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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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8 새싹 ◆tt8iCvOr6o (3942117E+5) 2019. 7. 22. 오전 12:45:24버들이가...
"후..."
뽀그르르!
비눗방울을 부는 심야!!!!!!!! -
849 ◆Zu8zCKp2XA (9039661E+4) 2019. 7. 22. 오전 12:46:46버들이 귀엽다!!(야광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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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 새싹 ◆tt8iCvOr6o (3942117E+5) 2019. 7. 22. 오전 12:4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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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 헉 대충 예상은 했는데!! 서란 도령 - 올만이애오(?) 아이란 낭자 (2501038E+5) 2019. 7. 22. 오전 12:57:25흰 소복에 후드 로브라. 평소 동양과 서양이 섞인 듯한 패션을 보지 못한 것은 아니지만-오히려 학원에는 많은 편인 듯 싶었다-늘 온전히 동양식의 차림을 하는 서란의 눈에는 다소 독특하게 보였을지도 모른다. 썩 해볼 만한 차림이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르고.
"감사합니다. 마침 저 또한 단신인지라."
엷게 웃은 서란이 띠돈을 풀어 환도를 의자에 기대놓으며 자리에 앉는다. 이제 보니 상대는 호박 주스를 시켰던 모양이다. 감후드 로브라. 평소 동양과 서양이 섞인 듯한 패션을 보지 못한 것은 아니지만-오히려 학원에는 많은 편인 듯 싶었다-늘 온전히 동양식의 차림을 하는 서란의 눈에는 다소 독특하게 보였을지도 모른다. 썩 해볼 만한 차림이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르고.
"감사합니다. 마침 저 또한 단신인지라."
엷게 웃은 서란이 띠돈을 풀어 환도를 의자에 기대놓으며 자리에 앉는다. 이제 보니 상대는 호박 주스를 시켰던 모양이다. 감초 케이크와 어울릴 것 같은 듯 서로 상반되는 음식인데, 음, 애초에 호박 주스는 사람을 물어뜯지 않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 멀리서부터 쟁반을 들고 오는 주인의 모습이 보이는 것 같았다.
"예, 이르되 단골손님이지요. 귀공께선 어떠하신지요?"
나긋나긋하였지.
//갸아아아악 잠시 밖에 나갔다 오겠습니다 :ㅁ!!!! -
852 미미주 ◆/z0.LrJqek (7984568E+5) 2019. 7. 22. 오전 12:57:46아. 클렌징 워터. 명칭이 생각 안 났네욤.. 그렇군요..(고개끄덕)
무기자차.. 유기자차.. 혼합자차.. 예전엔 그냥 선크림으로 통칭했었는데. 대체 학창시절(특히 고교시절) 선크림없이 어떻게 체육수업을 들었던 거지.. -
853 헉 대충 예상은 했는데!! 서란 도령 - 올만이애오(?) 아이란 낭자 (2501038E+5) 2019. 7. 22. 오전 12:58:56어 잠깐 이상하게 됐어. 수정하고 다녀옵니다~!
//
흰 소복에 후드 로브라. 평소 동양과 서양이 섞인 듯한 패션을 보지 못한 것은 아니지만-오히려 학원에는 많은 편인 듯 싶었다-늘 온전히 동양식의 차림을 하는 서란의 눈에는 다소 독특하게 보였을지도 모른다. 썩 해볼 만한 차림이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르고.
"감사합니다. 마침 저 또한 단신인지라."
엷게 웃은 서란이 띠돈을 풀어 환도를 의자에 기대놓으며 자리에 앉는다. 이제 보니 상대는 호박 주스를 시켰던 모양이다. 감초 케이크와 어울릴 것 같은 듯 서로 상반되는 음식인데, 음, 애초에 호박 주스는 사람을 물어뜯지 않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 멀리서부터 쟁반을 들고 오는 주인의 모습이 보이는 것 같았다.
"예, 이르되 단골손님이지요. 귀공께선 어떠하신지요?"
나긋나긋하였지.
//갸아아아악 잠시 밖에 나갔다 오겠습니다 :ㅁ!!!! -
854 ◆Zu8zCKp2XA (9039661E+4) 2019. 7. 22. 오전 1:03:18다녀오세요 서란주!!
일다은... 저는 졸려서... 내일 아침에 답레 드리겠읍니다...(흐릿) -
855 미미주 ◆/z0.LrJqek (7984568E+5) 2019. 7. 22. 오전 1:06:34다녀오세요 서란주-
아.. 벌써 1시네요..(갑자기 깨닫) -
856 서란주 (8420186E+5) 2019. 7. 22. 오전 1:38:34다녀왔슴당! 캡틴 푹 주무세요!!:3
그럼 전..씻고 또 일하러 갈게용,,, -
857 ◆Zu8zCKp2XA (8843175E+5) 2019. 7. 22. 오전 10:51:50핸드백 찾으러 가면서 갱신!!! 얼른 답레 써올게요!
-
858 문 현-성호 ◆03hByIJzgY (7928783E+5) 2019. 7. 22. 오전 10:54:40>>817
"어... 그게, 현은 호고 세희는 이름이거든. 근데 세희란 이름보다는 호를 좋아하니까 현이 형이라고 불러주라."
이름이 두 개냐는 질문에 머리를 긁적이며 대답한다. 현이라고 불러주라는 말에는 씨익 웃어주는 것도 잊지 않는다.
"그렇지. 하지만 분명히 동화학원을 출입했을 때는 동물 형태였던 게 확실하잖니?"
류화는 해사하게 웃으며 궤변을 계속해 나가다가, 성호가 여명으로 가는 이유를 묻자 아랫입술을 깨물며 난처한 표정을 짓는다.
중요한 일이 아니면 놀고 가라는 말에, 현이
"어, 그럴까?"
라고 대답하자 그 표정은 더더욱 난처해진다.
"그게... 중요한 이유가 있단다."
고개를 돌려 주의를 살피고는 말을 이어간다.
"이 학교에, 세희를 노리는 사람이 있어. 자칫 잘못하면 목숨이 오갈 수 있는 상황이란다."
"그러니까 세희는 이모랑 항상 꼭 붙어 있어야 해. 무슨 일이 있더라도."
말은 성호에게 하지만 현이를 흘깃 보는 눈길엔 현이를 향한 뼈가 들어있다.
다시 성호를 바라보곤,
"비밀, 지켜 줄 수 있겠니?"
새끼 손가락 고리를 내민다. 바닐라향 향수향이 날지도 모르겠다. -
859 현주 ◆03hByIJzgY (3621086E+5) 2019. 7. 22. 오전 10:55:27갱신합니다! 캡틴 꼭 핸드폰 찾으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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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0 현주 ◆03hByIJzgY (7928783E+5) 2019. 7. 22. 오전 10:58:11문류화: 그나저나 흑염룡은 진짜 뭐지..?(마법동물에 관심 많음)(진짜 열정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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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1 ◆Zu8zCKp2XA (8843175E+5) 2019. 7. 22. 오전 10:58:13현주 어서오세요! 아앗 핸드폰은 갖고 있워요!!! 어제 잃어버린 핸드백이 전철역에 잇다고 해서 찾으러 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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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2 현주 ◆03hByIJzgY (7928783E+5) 2019. 7. 22. 오전 10:59:48>>861 레주 안녕하세요! 아앗 오타가 났군요! 캡틴 핸드'백' 무사히 찾으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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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3 ◆Zu8zCKp2XA (4953635E+5) 2019. 7. 22. 오전 11:14:33ㅋㅋㅋㅋ 네! 그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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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4 미미주 ◆/z0.LrJqek (7984568E+5) 2019. 7. 22. 오전 11:40:07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캡은 백 잘 찾기를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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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5 현주 ◆03hByIJzgY (7928783E+5) 2019. 7. 22. 오전 11:50:16미미주 어서오세요!
-
866 아이란 - 서란◆Zu8zCKp2XA (3807161E+5) 2019. 7. 22. 오후 12:17:54' 흐응. 그렇구나. '
자신 또한 단신이라는 서란을 보면서 대답한 아이란은 눈을 천천히 깜빡였습니다. 아무 생각이 없는 모양입니다. 생각이 표정으로 다 드러나는 그녀가 그 어떤 표정도 짓지 않았으니 말입니다.
' 여기에는 세 번째야. 다니엘이 한 번 데려왔었고, 사이비 상식인 커플이랑 왔었고... 그리고 오늘. '
이렇게 세 번이었던 건지, 아이란은 손을 펼쳤다가 손가락 하나하나 접어가며 설명했습니다.
' 여기 호박주스가 맛있다길래 먹으러 왔어. '
대피할 겸. 이라고 덧붙인 그녀는 가게 주인이 가져 오는 감초 케이크를 보다가 호박 주스를 홀짝였습니다. 소란은 피하면 되는 문제였습니다.
' 아. 부탁이 있었네. '
말하면 안 되는 부탁이죠. -
867 ◆Zu8zCKp2XA (3807161E+5) 2019. 7. 22. 오후 12:18:47미메시스주 어서오세요! 와... 진짜 머네요... 앞으로 한 시간 더 가야 합니까 휴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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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8 미미주 ◆/z0.LrJqek (7984568E+5) 2019. 7. 22. 오후 12:24:28다들 안녕하세요- 바람이 많이 불어서 덥다고는 느껴지지 않지만 밖에 가면 덥겠지.. 한 시간..(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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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9 현주 ◆03hByIJzgY (7928783E+5) 2019. 7. 22. 오후 12:33:38한 시간이라니.... 캡틴 힘내세요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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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 ◆Zu8zCKp2XA (6112301E+5) 2019. 7. 22. 오후 12:34:48일단 배터리가 약간 간당간당 하기 시작해서(40%) 나중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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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1 현주 ◆03hByIJzgY (7928783E+5) 2019. 7. 22. 오후 12:37:58안녕히 가세요 캡틴! 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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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2 현주 ◆03hByIJzgY (7928783E+5) 2019. 7. 22. 오후 1:33:09음음... 심심하니까 잡담을 할까요! 현이나 문류화에 대한 질문 아무거나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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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3 ◆Zu8zCKp2XA (4471589E+5) 2019. 7. 22. 오후 1:40:22가방 찾았다!!! 갱싱합니다!:3
저어는 문류퐈에 대해 질문하지 않겠읍니다... :3 물어보면........
스포일러를 털 거 같아오.. :3 -
874 ◆Zu8zCKp2XA (4471589E+5) 2019. 7. 22. 오후 1:40:36문류퐈는 누구지 문류화!
-
875 현주 ◆03hByIJzgY (7928783E+5) 2019. 7. 22. 오후 1:44:26캡틴 어서오세요! 가방 찾은 것 축하드려요!
아... 캡틴이 질문하시면.. 확실히 그럴 수도 있겠네요!(끄덕
문류퐈ㅋㅋㅋㅋ 무슨 무술단 이름 같아요! 문류권의 본고장 문류파! -
876 현주 ◆03hByIJzgY (7928783E+5) 2019. 7. 22. 오후 2:12:19그나저나 아이란은 어떤 캐릭터인가요? 위키에는 안 나와 있는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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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7 ◆Zu8zCKp2XA (3546941E+5) 2019. 7. 22. 오후 2:34:44아 아이란은 누에에게 이름을 받은 추종자 중 하나로, 추종자로서 받은 이름이 [Yod]랍니다.
자세한 설명은 제가 따로 적었어요!
그녀는 굉장히 앳되보입니다. 그렇죠. 20대 초반이지만, 조금 동안이니까요. 의외로 굉장히 수동적이고 생각이 훤히 드러나는 타입입니다. 그러면서도 죄악감은 전혀 가지지 않죠. 순수한 살의. 그것 외에 그녀를 표현할 수 있는 단어가 있을까요? 살의로 눈은 빛나고 입을 비틀 듯 웃습니다. 후드 로브는 ???에게 선물 받았다고 합니다.
이거 스포일러지만 밝히는데... 캐릭터들의 선배 입니다(?) -
878 ◆Zu8zCKp2XA (3546941E+5) 2019. 7. 22. 오후 2:36:32그으리고 현의 질문 보따리가 짜라라란!!!!
1. Be폭력과 비폭력의 경계가 단단해질 때 까지는 언제일까요?
2. 자신의 이모에 대해 알고 있나유?
3. 머글 문물 좋아하는 것 세 가지만 골라주세요!
4. 용서를 잘 하는 타입? -
879 ◆Zu8zCKp2XA (3546941E+5) 2019. 7. 22. 오후 2:38:00와! 내일 빼고 전부 외근이네요! 외근 해피! 최고 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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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0 새싹 ◆tt8iCvOr6o (3942117E+5) 2019. 7. 22. 오후 2:41:04갱신일거예요...아마도...(퀭)
잠..오늘도 못잤어... -
881 현주 ◆03hByIJzgY (7928783E+5) 2019. 7. 22. 오후 2:42:34>>877 아앗 그렇군요! 위키를 꼼꼼히 읽지 않은 탓입니다ㅠㅜㅠㅠㅠㅠ(줄줄줄
그나저나 동화학원 선배였군요! 이거슨 새로운 정보! 메모해 두겠습니다. -
882 현주 ◆03hByIJzgY (7928783E+5) 2019. 7. 22. 오후 2:43:40버들주 어서오세요! 아니.. 괜찮으신가요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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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3 새싹 ◆tt8iCvOr6o (3942117E+5) 2019. 7. 22. 오후 2:44:38괜찮아요 머 ^ㅁ^ 언젠간 자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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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4 현주 ◆03hByIJzgY (7928783E+5) 2019. 7. 22. 오후 2:48:58흐릿.... 불면증 너무 심해지면 어디 수면 클리닉이라도 가 보세요. 친구가 거기서 효과를 톡톡히 봤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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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5 현주 ◆03hByIJzgY (7928783E+5) 2019. 7. 22. 오후 2:50:47맞다 현이랑 류화(현이 이모) 질문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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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6 현주 ◆03hByIJzgY (7928783E+5) 2019. 7. 22. 오후 3:04:41>>878
1. Be폭력과 비폭력의 경계가 단단해질 때 까지는 언제일까요?
Be 폭력과 비폭력의 경계가 유해질 때는 장난스러운 상황이거나 현이가 완전히 분노했을 때, 그럼 반대로 단단할 때는 상황이 진지하지만 현이가 빡치지는 않았을 때라고 생각합니다!
2. 자신의 이모에 대해 알고 있나유?
아니요! 자신에게 이모가 있다는 사실조차도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3. 머글 문물 좋아하는 것 세 가지만 골라주세요!
고무줄 글라이더나 자석 스케치보드(https://www.google.com/search?q=자석+스케치보드&safe=active&client=ms-android-lge&prmd=ivn&source=lnms&tbm=isch&sa=X&ved=2ahUKEwipp9Gx7MfjAhXHfd4KHa8eCXcQ_AUoAXoECAwQAQ&biw=412&bih=743&dpr=2.63#imgrc=wfjzPzCdRopF0M <-이런 거요)같은 전자파를 필요로 하지 않는 머글식 장난감이나,
잡지와 악보로 접하게 된 머글의 아이돌, 그리고 머글식 유행어를 좋아합니다!
전자기기는 말로 전해 듣고 동경은 하는데, 평생 살면서 한번도 공기중에 마법이 없는 환경에 놓여 본 적이 없는 뼛속까지 마법사이기 때문에 친구들에게 전해만 들었을 뿐 직접 작동하는 모습을 목격한 적은 없습니다!
4. 용서를 잘 하는 타입?
평균이라고 생각해요! -
887 서란쟝! - 아이란쟝! (2501038E+5) 2019. 7. 22. 오후 4:11:56그렇구나. 큰 감흥이 없는 듯 상대로부터 돌아오는 말에도 서란은 마냥 온화하게 눈을 휘어 웃는다. 세 번째라. 처음엔 다니엘이란 자가 한 번 데려왔으며, 두 번째는 사이비 상식인 커플과 왔다 하였고 지금으로 세 번째. 서란은 다니엘과 사이비 상식인 커플에 관하여선 모른다. 상대가 그에 관한 추가 설명을 하지 않는 것이 마치 아이가 흔히 보이는 화법 같기도 하였지만 지금 반문하진 않기로 했다. 꽤 친밀한 사이 같으니 대화를 하다보면 다시 언급할 수도 있겠지. 조급해할 필요는 일말도 없었고 그것이야말로 대화의 묘미다.
"그러하다면 잘 찾아오셨습니다. 이곳은 호박 주스뿐 아니라 다른 메뉴도 진소위 감미로우니 그에 그치지 않는 것도 분명 좋을 게지요."
하여 단골이 된 저도 있지 아니합니까? 하며 서란이 감초 케이크를 받았다. 감사 인사를 잊지 않으며 "이번은 자못 얌전한 듯하군요."라 덧붙였더니 주인이 떠나는 순간 바로 날뛰는 감초 케이크는 도통 무어라 형용하면 좋을지. 날서게 으르렁거리는 케이크의 이빨에도 표정 하나 변하지 않은 서란이 포크의 뒷면으로 그 위를 꾹 누르며 평온하게 고개를 살짝 기울였다.
"부탁입니까?"
저를 향한 부탁일지, 혹은 다른 이의 부탁을 떠올렸던 겐지. 명확히 들리지 않는 의도에 맞추었는지 반문도 어느 정도 모호했다.
//이얏ㅅㅅㅅㅅㅅㅅ호 갱신입니다~!!!!!! -
888 서란주 (2501038E+5) 2019. 7. 22. 오후 4:14:21글구 캡틴은 핸드백과의 기적의 재회 추카드려용~!!!!!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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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9 미미주 ◆/z0.LrJqek (7984568E+5) 2019. 7. 22. 오후 4:25:17뭔가 괴상한 걸 봤는데 기억이 보호를 위해 자체삭제된 기분입니다..? 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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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 서란주 (2501038E+5) 2019. 7. 22. 오후 4:27:53엥 다행..일까요...:ㅁ 전 그래본 적이 없네용.. 암튼 미미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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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1 현주 ◆03hByIJzgY (7928783E+5) 2019. 7. 22. 오후 4:30:53미미주 서란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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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2 서란주 (2501038E+5) 2019. 7. 22. 오후 4:32:56현주도 안뇽!!!!! :3!!
허어억 현이의 정보가 잇섯서!!(메모메모) 핫 저도 질문요~!! 현이가 좋아하는 아이돌 그룹은???? <- ??????? -
893 ◆Zu8zCKp2XA (9039661E+4) 2019. 7. 22. 오후 4:37:08집 최고애오:3 멀미에 시달리다가 집에 와서 갱신합니다:3
그리고 현이 정보.. 오호오호...(메모) -
894 서란주 (2501038E+5) 2019. 7. 22. 오후 4:40:23캡틴 어서오세용! 수고 많으셨어요!!(어깨쭈물쭈물
-
895 현주 ◆03hByIJzgY (7928783E+5) 2019. 7. 22. 오후 4:45:37레주도 어서오시고요!
>>892 (G)I-dle 좋아합니다! -
896 현주 ◆03hByIJzgY (7928783E+5) 2019. 7. 22. 오후 4:49:57실은 제가 아이돌을 잘 몰라서 아는 아이돌 하나 골랐네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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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7 서란주 (2501038E+5) 2019. 7. 22. 오후 4:57:33옹 그렇군뇨 :ㅁ!!! 사실 저도 아이돌 잘 몰라효^ㅁ^..다행히 아이들은 아는 그룹이었지만!(하파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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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8 ◆Zu8zCKp2XA (9039661E+4) 2019. 7. 22. 오후 5:32:10‘ ..... 얌전한 거야? ’
아이란은 서란이 받은 감초 케이크를 보더니, 이해할 수 없다는 듯 미간을 찌푸렸습니다. 물론, 자신들 중에서 탈레트가 감초를 좋아하긴 합니다만 서란은 그와 다른 게 확실한 것 같습니다. 탈레트였으면, 케이크를 반으로 갈라서 있는 힘껏 누르거나, 접시 채로 다니엘의 얼굴을 향해 던졌을 테니까요. 아, 잔인한 광인 같으니라고. 아이란이 호박 주스를 다시 한 모금 들이켰습니다.
‘ 말 안해. 말하지 말라고 했어. 동화학원 학생이지? 그러면 말 안 할 거야. ’
말하지 말라는 신신당부가 있었던가요. 그녀는 감초 케이크를 보다가 입맛이 돋워진 건지,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자신도 시키려는 모양이군요. 아, 감초 케이크. 자신의 입맛은 확실히 아니었죠.
‘ 대신에 부탁 하나만 해도 돼? ’
//아이돌... 저도 아이돌은 잘 모른답니다:3 여자아이들 하니까 생각났는데 라타타의 럽야 부분이 로미오로 들려서 진짜 로미오와 줄리엣 엄청 좋아하나보네!! 라고 생각했더랬죠:3 -
899 새싹 ◆tt8iCvOr6o (3942117E+5) 2019. 7. 22. 오후 5:34:36냥님 목욕시키고 왔어요 뿌듯합니다..(냥님: 주인새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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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미미주 ◆/z0.LrJqek (7984568E+5) 2019. 7. 22. 오후 6:02:05갱신갱신- 컴퓨터 작업은 항상 멍때리게 만든다니까요..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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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 현주 ◆03hByIJzgY (8004442E+5) 2019. 7. 22. 오후 6:32:39>>897 야압! (하-파)
버들주 미미주 어서오세요! -
902 새싹 ◆tt8iCvOr6o (3942117E+5) 2019. 7. 22. 오후 6:45:52안녕하새오~~~~~ 중복..중복이니 가챠 중복만 아니면 돼..(몹쓸 말장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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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3 ◆Zu8zCKp2XA (9039661E+4) 2019. 7. 22. 오후 6:57:31밥 먹고 나서 갱신합니다:3!!!
잠깐 저희 집 쥐인님 용품 구매하고 올개오:3 -
904 현주 ◆03hByIJzgY (8004442E+5) 2019. 7. 22. 오후 7:07:21전 잠시 영화 좀 보러 다녀올게요! 전 이미 친구들하고 본 영환데 동생이 안봤대서 두 번 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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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5 성호주 (9407564E+5) 2019. 7. 22. 오후 7:18:26갱신합니다! 현주 영화 잘 보고 오세요~! 캡틴도 다녀오시구요~!!
현주 답레는 영화 보고 오시면 드리겠습니다(σ≧▽≦)σ -
906 도영 ◆.A.70nlg5s (89759E+52) 2019. 7. 22. 오후 7:24:14갱신! 모두 맛저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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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 소미주 (144594E+55) 2019. 7. 22. 오후 7:34:48와 더워. 죽을 것 같네요.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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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8 성호주 (9407564E+5) 2019. 7. 22. 오후 7:35:55도영주랑 소미주 안녕하세요!! 맞아요 요즘 날씨 덥고..습하고...너무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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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9 ◆Zu8zCKp2XA (9039661E+4) 2019. 7. 22. 오후 8:03:08긴 시간 쇼핑을 마치고 갱신합니다:3 이번에 가족 여행 때는 쥐인님을 못 데려 가니까 이것저것 사게 되네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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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서란주 (2501038E+5) 2019. 7. 22. 오후 8:36:38안뇨하세요,,,장시간 화면 보고 머리 싸매고 있었더니 현기증이 납니다,,,,잠시 쉬엇다가,,잠시만 쉬ㅓ었다가 답레 드리겠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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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Zu8zCKp2XA (4056964E+5) 2019. 7. 22. 오후 9:05:14서란주 어서오시고 무리하지 말고 쉬세요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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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성호주 (9407564E+5) 2019. 7. 22. 오후 9:11:33서란주 괜찮으시나요...8-8...좀 쉬다가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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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새싹 ◆tt8iCvOr6o (3942117E+5) 2019. 7. 22. 오후 9: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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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 성호주 (9407564E+5) 2019. 7. 22. 오후 9:14:45버들주 어서와요! 아니...아직도...아랫집에서...담배를...(토닥) 정 안되겠으면 아랫집 가서 말이라도 해 보시는게...ㅠㅜㅜㅠㅠ아니면 민원을 넣는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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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새싹 ◆tt8iCvOr6o (3942117E+5) 2019. 7. 22. 오후 9:20:32은단 마카롱을 한 번 만들어서 엿이라도 맥여야 하나봐요 ^-^
말을 해봐야겠어요 진짜. 너무 심해. 너무.. -
916 성호주 (9407564E+5) 2019. 7. 22. 오후 9:30:43>>915 은단 마카롱ㅋㅋㅋㅋㅋㅋㅋㅋㅋ심하다면 말을 하는 게 좋죠!! 응원하고 있습니다 힘내요 버들주!!(부둥부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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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 새싹 ◆tt8iCvOr6o (3942117E+5) 2019. 7. 22. 오후 9:40:47힘낼개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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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 ◆Zu8zCKp2XA (4056964E+5) 2019. 7. 22. 오후 9:40:54더의 먹은 가 같습니다.ㅡㅡ 더워....ㅠ
그리고 힘내세요 버들주...8ㅂ8 저는 조금 강하게 나갔더니 담배 안 피우더라구용.... -
919 성호주 (9407564E+5) 2019. 7. 22. 오후 9:44:48>>917 버들주 화이팅!! 화이팅!!(ง •̀_•́)ง
>>918 캡 괜찮으세요!! 어서 선풍기 바람이라도 쐬시는게!!! -
920 미미주 ◆/z0.LrJqek (7984568E+5) 2019. 7. 22. 오후 10:08:00리갱리갱! 다들 안녕하세요-
그러고보니 오늘 닭은 다들 드셨나요? 어쩐지 닭이 생각나더라니 중복이었다지 뭐예요.. -
921 현주◆03hByIJzgY (5912339E+5) 2019. 7. 22. 오후 10:12:49갱신합니다! 지금 집에 도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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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 미미주 ◆/z0.LrJqek (7984568E+5) 2019. 7. 22. 오후 10:14:55안녕하세요 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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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3 현주◆03hByIJzgY (5912339E+5) 2019. 7. 22. 오후 10:33:42미미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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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4 성호주 (9407564E+5) 2019. 7. 22. 오후 10:43:47미미주랑 현주 어서와요! 앗 현주 답레 드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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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 미미주 ◆/z0.LrJqek (7984568E+5) 2019. 7. 22. 오후 10:45:52성호주도 안녕하세요-
내일은 일찍 일어나서 가봐야겠네요.. 영업하고 있으면 좋으련만.. -
926 현주◆03hByIJzgY (5912339E+5) 2019. 7. 22. 오후 10:47:15성호주 안녕하세요! 네넵 답레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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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7 성호주 (9407564E+5) 2019. 7. 22. 오후 10:47:50그리고 오늘이 중복이였다니! 닭은 못 먹었습니다ㅠㅅㅠ 어쩐지 치킨이 땡기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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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8 성호 - 현 (9407564E+5) 2019. 7. 22. 오후 10:48:18성호의 표정이 눈에 띄게 밝아졌다. 형이라고 부르란 현의 말 때문이었다. 선배란 호칭보다는 이 편이 서로 가까워보여 좋지 않은가! 예의상 한 번 거절해보지도 않고 성호는 덥썩 현의 손을 붙잡으려 들며 말한다.
“그렇게 할게요, 현이 형!”
진심으로 기쁜 듯 헤실헤실 웃는다.
“그걸 저한테 말해 줘도 돼요? 아! 물론 말하고 다닐 생각은 없어요!”
류화의 말을 의심하지 않는 건지, 성호는 덩달아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눈치를 살핀다.
“그건 어렵지 않지만 가만히 숨어 있는 건 엄청 힘들텐데...“
류화의 새끼손가락에 자신의 손가락을 걸고 안으로 말아쥐었다. 사정을 들은 이상 현이 여명으로 떠나는 걸 더 이상 막을 수 없었다. 일개 학생일 뿐인 자신이 큰 도움을 줄 수 없으리란 걸 알지만 그래도 뭐라고 해 주고 싶었다. 그래서 성호는 지극히 개인적인 관점에서 무엇이 현에게 가장 필요할 지 고민했고, 곧 내린 결론이 바로.
“그러니까 제가 도와줄게요! 절대 심심하지 않도록!”
재밌는 놀거리라도 잔뜩 품에 안겨주자는 것이다. 친척 집에서 가져온 것들도 참 많고, 여명에서 사온 것들도 많았으니 현의 취향에 맞춰주는 건 어렵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문제가 하나 생겼는데.
“헉, 저거 설마 축구공이에요? 현이 형 축구할 줄 알아요?”
현이 미리 챙겨 둔 머글 물건들 중에서 그만 축구공을 발견해버려 대화의 논지가 확 틀어지고 만 것이다. -
929 문 현-성호◆03hByIJzgY (5912339E+5) 2019. 7. 22. 오후 11:02:13"그래, 고맙구나."
성호의 약속을 받아내고, 류화는 새끼손가락 고리를 한 채로 환하게 웃는다. 류화의 얼굴은 비록 미형은 아니지만, 이렇게 웃는 모습만은 마치 복사꽃만큼 밝다.
"어? 놀러 와 주는 거야? 고마워! 앞으로 자주 놀러와줘!"
성호의 제안을 조금은 다르게 받아들인 현이다. 그도 그럴게, 류화가 현을 위해 자리잡아준 거처는 열쇠가 있는 한 외부인의 출입이 제한되지는 않았으니. 거처 자체에 보호마법이 있다기 보다는 류화 자체가 보호마법인 셈이다. 류화의 화려한 마법부 경력을 모르는 현으로서는 그것이 좀 못미더웁기도 했지만 말이다.
"어 축구? 당연히 알지! 찰 축(蹴)에 공 구(球)자. 공을 차는 게임이잖아."
정말로 아는 걸까?
"이 축구공을 뻥 차서..."
"...높은 곳에 매달린 바스켓에 넣는 거잖아!"
모른다. 모르는 게 분명하다. 알더라도 농구와 헷갈려 하고 있다, 이 형은. -
930 서란주 (2501038E+5) 2019. 7. 22. 오후 11:05:21이야아아아압ㅠㅠ!!!! 건강하고 싶드아아아아ㅏ아앙아앙악!!!!!!을 부르짖으며 써란주가 답레 쪄오러 감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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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 현주◆03hByIJzgY (5912339E+5) 2019. 7. 22. 오후 11:06:03서란주 다녀오시고... 건강하세요!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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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2 미미주 ◆/z0.LrJqek (7984568E+5) 2019. 7. 22. 오후 11:22:40다들 잘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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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3 성호 - 현 (9407564E+5) 2019. 7. 22. 오후 11:24:54“네, 약속은 꼭 지킬게요. 교수님들에게도 안 말할게요!”
나만 믿으라는 듯이, 성호는 류화와 새끼손가락을 건 채로 생글 웃는다.
“꼭 놀러 갈게요! 매일매일..까지는 아니여도 삼일에 한 번씩은 꼭 찾아갈게요!”
마음 같아선 매일 찾아가고 싶지만, 그랬다가 현을 노리는 위험한 사람들이 비밀 장소를 찾아내면 안 된다는 생각에 최대한 길게 늘린 게 삼일이였다.
“찰 축에..공 구...아! 당, 당연히 저도 잘 알죠!”
초등학교에 다닐 때만 해도 매일매일 꾸준히 축구를 즐겼건만, 처음 들어보는 한자였다. 본인도 아는 척 하는게 뻘쭘한지 눈을 회피하며 크흠. 하고 헛기침 소리를 낸다.
“바스켓에 넣는 건 농구고요, 축구는..”
여기가 머글 세상이였다면 세상에, 어떻게 축구를 모를 수 있지? 하고 경악했을 법도 하나 성호는 동화학원에서 지내며 머글 문화에 대해 모르는 순혈들을 많이 만나왔다. 그 때마다 얼마나 안타까웠는지. 그래서 현의 잘못된 지식을 꼭 고쳐주리라고 생각했다. 먼저 농구 선수의 흉내를 내듯 양 손을 위로 들고 입으로는 슈슉! 하는 효과음을 내며, 슛을 던지듯 제자리에서 점프한다.
“공을 발로 차서 바닥에 있는 골대에 집어 넣는 거에요.”
그리곤 축구 선수처럼 바닥에 있는 공을 뻥 차는 듯한 시늉을 한다. 하지만 이런 흉내내는 걸로는 부족했다. 뭔가 못마땅하다는 듯이 인상을 살풋 찌푸린다.
“제가 더 자세히 알려 드릴까요? 퀴디치보다 재밌을 거에요!”
현이 동의하기만 한다면, 당장에라도 운동장으로 끌고 갈 듯한 눈빛을 마구 보낸다. -
934 서란! - 아이란! 헉 보니까 이거 라임(아님 (2501038E+5) 2019. 7. 22. 오후 11:27:41"예에, 접시에 답겨 올 때까지만 하여도 퍽 얌전한 듯 싶었는데.."
서란이 다 잇지 않은 말끝을 흐리는 동시에 붉으면서 검은 눈을 슬그머니 내리깔았고, 감초 케이크는 아가리를 벌리려고 안간힘을 쓰면서 짐승 같은 이빨을 바르르 떨고 있었다. 서란이 포크로 살짝 더 짓눌렀다. 맛은 참 좋은 주제에, 성깔은 한번 톡톡히 하는 케이크가 아닐 수 없었지. 이래봬도 지금은 살살 눌러주고 있다마는.
그가 눈을 슬쩍이 들며 깜박였다. 말하지 말라고 하였다? 동화학원 학생이란 점은 또 어찌 관계되는지 알 수 없는 노릇이다. 그가 재학하는 곳은 그닥 학생에게 특별한 권한을 부여하는 학원도 아니며.
최근 원내가 여러모로 소란스럽기는 한데..
"그렇습니까. 제가 동화학원의 학생임은 어찌 아셨는지 참 신기할 따름인데, 비법이 있으신 모양입니다."
평온하게 웃으며 그가 상대가 자리에서 일어나는 것을 보았다. 새로이 주문할 것이 생긴 모양이지. 이미 있었던 부탁은 저가 동화학원의 학생인 탓에 함부로 발설할 수 없으며, 그 대신 다른 부탁을 하고 싶다라. 서란이 눈을 휘어 온화한 미소로 화답하며 고개를 느긋이 까닥인다.
"信을 지켜야 할 한 명의 사람이 되어, 어찌 타의 청을 거절하오리까."
부탁이란 무엇인지요? -
935 서란주 (2501038E+5) 2019. 7. 22. 오후 11:28:20건강하겠습니다..!(눈물팡
다들 안뇽~!!!!! -
936 성호주 (9407564E+5) 2019. 7. 22. 오후 11:35:33건강이...최고입니다...(끄덕) 어서와요 서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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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7 서란주 (2501038E+5) 2019. 7. 22. 오후 11:48:49건강..최고오....(좀비
안뇽안뇽! -
938 미미주 ◆/z0.LrJqek (9692232E+5) 2019. 7. 23. 오전 12:03:37건강최고!
말아먹었지만.
다들 안녕하세요오- -
939 성호주 (3887048E+5) 2019. 7. 23. 오전 12:04:53미미주 안녕하세요!! 미미주도 건강 챙기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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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 문 현-성호 ◆03hByIJzgY (6524345E+5) 2019. 7. 23. 오전 12:14:05"그래! 삼일에 한 번, 기다릴게!"
수업은 들을 예정이니 하루 종일 감금되는 것은 아니지만, 여하튼 당분간은 일정이 수업-숙소-수업-숙소로 짜여진 것에 절망하던 현에게는 달가운 제안이 아닐 리 없다.
현은 성호가 축구와 농구를 몸짓으로 흉내내는 것을 숨을 죽여, 열중하여 지켜본다.
"'축구', '농구'라는 것은 머글들의 놀이인 모양이지. 그렇다면 친구는...?"
가만히 상황을 지켜보던 류화가 대화에 끼어들어 말을 흐린다. 요컨데, 성호의 혈통을 묻는 것이다. 마법 사회에서는 충분히 민감할 수도 있는 질문이다.
"아, 나도 참. 요즘 세상에 그런 게 무슨 의미가 있다고. 내가 실례를 범했구나. 미안하단다, 성호 군."
그것을 류화도 뒤늦게 알아차렸는지 한 손으로 입을 가리고는 성호에게 사과를 건네는 것이다.
축구를 가르쳐 주겠다는 성호의 제안에 대해서는,
"그래! 지금 가자!"
이모가 뭐라고 하기 전에, '축구'를 가르쳐 현이 먼저 적극적으로 응한다.
"아, 물론, 류화 이모는 '여명까지 짐을 옮겨야 하니까 안 돼'라고 말씀하겠지만."
볼맨 소리를 하고 류화를 바라보는데, 현의 예상과는 다르기 류화는 인자하게 웃고 있다.
"남자 아이들에게 스포츠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내가 잠시 잊고 있었구나. 짐은 내가 옮겨 놓을 테니 친구와 놀고 오렴. 정말로 한창 즐거울 시절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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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1 문 현-성호 ◆03hByIJzgY (6524345E+5) 2019. 7. 23. 오전 12:23:44성호주 죄송합니다만 전 이만 자러 가야 할 것 같아요ㅠㅜ 내일 일어나자마자 이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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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2 서란주 (0923095E+5) 2019. 7. 23. 오전 12:30:40미미주 부디 건강 챙기시구..현주 푹 줌씨구...저도,,,좀 쉬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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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3 미미주 ◆/z0.LrJqek (9692232E+5) 2019. 7. 23. 오전 12:37:17다들 푹 쉬세요...
아유 전 x졌어요.(망함) -
944 성호주 (3887048E+5) 2019. 7. 23. 오전 12:37:22앗! 네네 알겠습니다! 현주 굿밤 되세요! 답레는 미리 이어 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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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5 성호주 (3887048E+5) 2019. 7. 23. 오전 12:37:49서란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미미주는 대체 무슨일이..?(동공지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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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6 성호 - 현 (3887048E+5) 2019. 7. 23. 오전 1:18:48삼일에 한 번. 허락도 받았다. 이제 당당하게 찾아갈 수 있게 된 것이다. 성호는 벌써부터 무얼 갖고 가야 현이 좋아할 지 고민하기 시작했다. 요요나 스프링 장난감 같은 건 어떨까? 단순한 게 의외로 시간을 잘 잡아먹던데.
“아, 전 머글이 맞아요.”
성호는 그리 신경쓰지 않는다는 투로 툭 내뱉었다. 정확히는 혼혈이겠지만 어머니의 가문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거의 없으니 그냥 머글이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왜 마법사들은 남의 혈통을 그리 궁금해하는지는 4학년인 지금도 이해할 순 없지만.
“으음, 이젠 익숙해져서 괜찮아요!”
이리 말하는 성호의 표정에는 거짓이 한 점 없었다. 오히려 미안하다는 류화의 말에 참 친절하고 좋은 사람이구나! 하고 느끼고 있었다. 현의 긍정에는 밝은 표정을, 그러나 뒤이어진 류화가 ‘안 돼’ 라고 말할 거라는 것에는 우울해진 표정을 짓는다.
“그럼 빨리 가요, 형! 류화씨도 고마워요! 들키지 말고 잘 있어요!”
감사인사를 하는 걸 잊지 않으며 잽싸게 축구공을 챙겨 들곤 날듯이 계단 아래로 내려간다. 그리고 곧장 청궁 밖을 나선다. 더 준비할 건 없냐고? 성호는 축구를 하는 데 필요한 건 축구공과 축구를 하겠다는 마음 뿐이면 충분하다는 지론의 소유자였는지라 이대로 운동장에 나가기만 하면 끝이었다.
“형네 이모는 좋은 분이네요! 학원 내에 불법 침입해서 좀 의심하기는 했지만..”
현이 나오기를 기다렸다가, 모습이 보이자 대뜸 류화에 대한 칭찬을 내뱉는다. 이런 건 본인 앞에서 말해야 하지만, 축구에 정신이 팔려버린 탓에 타이밍을 놓쳐 뒤늦게 가족인 현에게라도 말해 보는 것이다.
“아, 물론 현이 형도 좋은 사람이에요! 저랑 마음도 잘 맞고..” -
947 아이란이 퀘스트를 - 전해줬다!!! 서란◆Zu8zCKp2XA (3470395E+6) 2019. 7. 23. 오전 9:37:02' 얌전하면, 그건 감초가 아니라고 하니까. '
그 말을 했던 당사자는 지금도 싸우는 중입니다만. 어이쿠. 아이란은 조용히 케이크를 내려봤습니다. 역시, 주문해야겠던가요.
' 내가 알아챈 건, 하얀 한복을 입었고 학생처럼 보여서. 여기엔 동화학원 학생들이 아니면, 다른 학생들은 안 오는 장소이기도 하고. '
감초 케이크 하나를 주문하고 돌아 온 아이란은 덤덤히 대답했습니다. 다른 이의 부탁을 어떻게 거절하겠냐는 물음에는 잘 모르겠다고 생각한 건지, 눈썹을 살짝 팔자로 그리며 고개를 모로 기울였습니다.
' 다니엘한테 편지 하나만 전해 줘. 나는 학원에 들어가면 안 돼. 화낼거야. '
품에서 주섬주섬 무언가 꺼낸 아이란은 밀랍 봉인 된 편지 하나를 서란에게 내밀었습니다. 봉투 겉면에 필기체로 다니엘 매그녹스 라고 쓰여 있군요. 그녀는 서란을 빤히 응시했습니다.
' 나도 그 한복을 자랑스럽게 입고 다닌 적이 있었는데.... '
그것은 추억에 잠긴 표정이었다죠. 아이란이 호박 주스를 홀짝였습니다. -
948 ◆Zu8zCKp2XA (3470395E+6) 2019. 7. 23. 오전 9:37:37출근하면서 갱신합니다:3 와... 어제 새벽에 진짜 덥더군요... 그런데 왜 열대야가 아니었지..(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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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9 문 현-성호 ◆03hByIJzgY (842018E+56) 2019. 7. 23. 오전 11:15:55머글이라는 단어에 류화의 얼굴에 짧게 난처한 기색이 서리지만 이내 사라진다. 방금 전의 그것은 분명히 순혈 가문 특유의 악의없는 순혈주의가 은연중에 고개를 든 탓이었을 것이다. 그리고 류화는 이런 자신이 부끄러운듯 얼굴에 부채질을 하며 성호에게 다시 사과를 하는 것이다.
그에 반해 현은 화색이 돈다. 머글 출신 친구를 또 하나 사귀게 되었구나! 머글 세상에 대해서 이것저것 물어봐야겠다. 축구로부터 시작해서, 머글들의 모든 놀이들을 같이 알아가는 거다! 자신의 여명 감금생활이 현에게 있어 위기가 아닌 기회로 느껴지는 순간이다.
현이 역시 성호를 따라 청궁 밖으로 날듯이, 아니 현이의 경우에는 그 새 빗자루를 찾아서 정말로 날아서 나간다. 운동장에 도착하자 현이는 아직도 꽤 공중 위에 높이 떠 있는 빗자루에서 풀쩍 뛰어내려 성호 옆에 선다. 빗자루는 계속 허공에 떠 있는데, 현이는 눈치 못챘겠지만 그 높이가 골대로 삼기 딱 좋은 높이다.
"응, 좋은 분이신 것 같아. 내 패밀리어인 율이를 이모에게 소개시켜 드렸는데, 율이가 그렇게나 이모를 잘 따르더라고. 동물이 좋아하는 사람 치고 나쁜 사람은 없잖아?"
이러며 현이는 사뭇 진지하게 고개를 끄덕인다.
"너도 좋은 사람이야. 처음 보는 사람에게 축구도 가르쳐 주고."
성호에게 맑게 웃어보인다. -
950 현주 ◆03hByIJzgY (842018E+56) 2019. 7. 23. 오전 11:17:07답레와 함께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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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 현주 ◆03hByIJzgY (842018E+56) 2019. 7. 23. 오후 1:02:49문류화,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표현할 대사는...
1. 『축하해』
류화: 아이야, 축하한단다.
2. 『일단 좀 일어서』
류화: 이런, 옷이 다 구겨졌구나. 일단 좀 일어나 보지 않겠니? 그래, 옳지.
3. 『당신을 믿을 것 같아?』
류화: ...내가, 다시 한 번 당신을 믿는 실수를 한다고 생각한다면 오산이오.
당신만의 개성을 듬뿍 담아서 표현해주세요!
현이 이모 진단과 함께 갱신해요! -
952 ◆Zu8zCKp2XA (4182483E+5) 2019. 7. 23. 오후 1:33:02갱신합니다:3 오오 진단!! 링크 주실 수 있나용?: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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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3 여름주 (2616848E+5) 2019. 7. 23. 오후 2:09:17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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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4 현주 ◆03hByIJzgY (842018E+56) 2019. 7. 23. 오후 2:26:46>>952 캡틴 어서오세요! 진단 링크는 https://kr.shindanmaker.com/893740 여기랍니다!
>>953 여름주 어서오세요! 그러고 보니 신입(?)분께 인사를 못드렸네요.
✻✼✽✾❀✿❁❃❇❈✻✼✽✾❀✿❁❃❇❈
여름주 어서오세요!
이건 여름이를 위한 꽃길입니다!
✻✼✽✾❀✿❁❃❇❈✻✼✽✾❀✿❁❃❇❈
전 청룡의 머글 덕후 문 현(현은 호, 본명은 세희)이를 맡고 있는 현주라고 해요! -
955 ◆Zu8zCKp2XA (154483E+59) 2019. 7. 23. 오후 2:36:07여름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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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6 ◆Zu8zCKp2XA (154483E+59) 2019. 7. 23. 오후 2:38:55그렇다면... .dice 1 10.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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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7 ◆Zu8zCKp2XA (154483E+59) 2019. 7. 23. 오후 2:41:08???,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표현할 대사는...
1. 『당신을 믿어』
' 그대를 믿어보지요 '
2. 『불쌍하게도』
' 어머나, 가엽게도. '
3. 『날 잊으면 안돼』
' 이 여인을 잊으면 가만 안 두겠사옵니다 '
당신만의 개성을 듬뿍 담아서 표현해주세요!
//캐릭터가 짙은 추종자쟝 입니다:3 -
958 소미주 (2861014E+5) 2019. 7. 23. 오후 2:41:59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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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9 ◆Zu8zCKp2XA (154483E+59) 2019. 7. 23. 오후 2:44:32소미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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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0 현주 ◆03hByIJzgY (842018E+56) 2019. 7. 23. 오후 3:07:42소미주 어서오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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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1 현주 ◆03hByIJzgY (842018E+56) 2019. 7. 23. 오후 3:09:45아무 것도 안 하고 가만히 있는데도 자꾸 핸드폰에 광고가 뜨네요..
애드웨어 먹었나..? -
962 ◆Zu8zCKp2XA (154483E+59) 2019. 7. 23. 오후 3:11:23가끔 그럴 때 있더라구여ㅠ 애드웨어나 크롬 쪽 광고일 가능성이 높아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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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3 현주 ◆03hByIJzgY (842018E+56) 2019. 7. 23. 오후 3:13:39그런가 봐요... 안티바이러스 앱 깔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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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4 현주 ◆03hByIJzgY (842018E+56) 2019. 7. 23. 오후 3:46:13류화이모 픽크류를 만들었는데 모바일이라서 그런지 사진이 안 올라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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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 ◆Zu8zCKp2XA (154483E+59) 2019. 7. 23. 오후 3:52:04용량이 약간 크거나 하면 안 올라가지더라구용.. :3 모바일 차별하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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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6 현주 ◆03hByIJzgY (842018E+56) 2019. 7. 23. 오후 3:54:32아하 그렇군요! 집에 가서 올려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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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7 ◆Zu8zCKp2XA (9865776E+6) 2019. 7. 23. 오후 4:03:21기대하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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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8 서란주 (0923095E+5) 2019. 7. 23. 오후 4:15:36미치겠네 어제부터 이렇게 머리가 아프면 안 되는데,, 잠깐 ㅐㅐ갱신하고 가겠씁니다..돌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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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9 ◆Zu8zCKp2XA (9865776E+6) 2019. 7. 23. 오후 4:26:38서란주 어서오시고 괜찮으세요8ㅁ8? 무리하지 말고 쉬세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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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0 미미주 ◆/z0.LrJqek (9692232E+5) 2019. 7. 23. 오후 7:20:28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으.. 배고파.. 저녀억.. -
971 새싹 ◆tt8iCvOr6o (2457057E+6) 2019. 7. 23. 오후 8:14:14피곤해 죽겠네용 장보고 옴서 갱신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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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2 서란주 (0923095E+5) 2019. 7. 23. 오후 8:37:15웬만해선 약 먹기 싫은데 먹어야하나 고민이네용. 어케 두통이 원인도 모르겠고 사라지질 않냐
일단 지금 답레써보겠ㅅ브니다 :3 -
973 현주◆03hByIJzgY (6524345E+5) 2019. 7. 23. 오후 8:3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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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4 현주◆03hByIJzgY (6524345E+5) 2019. 7. 23. 오후 8:39:28미미주 버들주 서란주 모두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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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5 새싹 ◆tt8iCvOr6o (1157156E+5) 2019. 7. 23. 오후 8:55:13이모 초면이지만 사랑해요 (ㄷ다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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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6 ◆Zu8zCKp2XA (9437712E+4) 2019. 7. 23. 오후 9:02:28오오오오 현이 이모님!!(야광봉)
집에 오자마자 잠들었습니다...(흐릿) 갱신해요! -
977 현주◆03hByIJzgY (6524345E+5) 2019. 7. 23. 오후 9:16:07>>975 어엇.. 현이 이모님도 버들주를 사랑하실 거예요! 분명히요!
레주 어서오세요! 그럴 때도 있죠! 실은 저도 오늘 그랬다니까요! -
978 서란(이/가) 퀘스트를 - 받아들였다!!!! 아이란 (0923095E+5) 2019. 7. 23. 오후 9:27:19암, 얌전하면 감초가 아니지. 도대체 언제부터 그런 공식이 성립했던 걸까. 그런 실없는 생각도 잠시 가져보면서 서란이 부드럽게 웃는다. "사나워야 감초 아니겠습니까."라 동의의 뜻을 밝히며. 그가 감초 케이크가 진정하는 순간을 기다리더니 포크의 옆면으로 그 위를 짓누르곤 입에 물었다. 그리고 이빨이 성을 내기 전에 먼저 씹어버려 뭉개며, 문득 감초 케이크도 통각이 있을까 생각하였더라지.
상당한 통찰력이라고도 볼 수 있었다. 학생임을 알아본 사유를 들으며 서란은 제 새하얀 한복을 잠시 내려다보았지. 과연. 마침 그녀가 주문을 마치고 돌아온 듯하자 그녀가 모호한 표정으로 고개를 모로 기울이는 것과 다르게 퍽 온화하게도 웃음을 짓는 것이 태연해보였다. 밀랍으로 봉인된 편지를 두 손으로 받았을 때도 그랬다. 서란의 눈동자가 내려가 시선이 자연스럽게 봉투 위에 얹힌다. 다니엘 매그녹스. 그녀는 교수님과 아는 사이인가. 이름으로만 부르는 것을 보면 생각보다 가까운 사이일지도 모르겠는데.
엄지 끝으로 봉인을 쓸던 서란이 발신인-으로 추정되는 그녀-을 보았다. 빤히 쳐다보는 시선을 느꼈기 때문일 수도 있고, 한복에 관한 이야기에 반응한 것일 수도 있다. 아하. 서란이 다소 놀랐다는 듯 눈을 치켜떴다.
"설마는 하였으나, 선배님이셨던 겝니까. ..이런."
포크로 감초 케이크를 다시 제압하는 것이 우선이었다. 글쎄, 아까와 달리 역수로 쥐더니 거침없이 수직으로 내려꽂던 것이었다. 눈썹 하나 흐트러지지 않고 서란이 예를 차리듯 고개를 숙이며 조심스럽게 편지를 소매춤에 갈무리한다. "편지는 속히 전하겠나이다."라 걱정 말라는 듯 유한 목소리로 말하고 나서 그 소매 둘을 모으며 인사를 하듯 자세를 취하였던가.
"그것은 그러하며, 통성명을 함은 어떻습니까? 짧은 식견이오나 인연은 서로 성명을 앎으로써 이어지는 줄로 압니다. 또한 존성대명을 요지하오면 서간의 전달에도 말썽이 없지 않겠습니까. 소인은 무 가문의 서란이요, 월호를 별호로 하고 있습니다. 못난 후배가 선배님의 함자를 알고자 하옵니다."
흡사 심장을 노린 듯 케이크에 꽂힌 채 은빛을 반사하는 포크는 일단 무시하도록 할까. -
979 성호 - 현 (9851989E+5) 2019. 7. 23. 오후 9:27:53한발 앞서 운동장에 도착한 성호는 뒤이어 빗자루를 타고 온 현에게 이쪽으로 오라는 듯이 손을 흔들었다. 현의 멋진 착지에 박수를 치던 그는 뭔가 발견한 건지 허공에 시선을 고정했다.
“어, 어? 이걸 골대로 하면 되겠다!”
이런 쪽으론 눈치 빠른 성호가 빗자루의 높이와 축구 골대의 높이가 엇비슷하다는 걸 깨달았다. 즉, 더욱 축구를 즐기기 완벽해진 것이다.!
“축구는 간단해요! 손을 안 쓰고 상대방 골대에 공을 넣으면 돼요!”
성호는 상세한 설명-포지션이나 세부 규칙 등-을 쿨하게 생략했다. 갖고 온 축구공을 바닥에 내려놓고, 발로 가볍게 공을 차 빗자루로 만들어진 간이 골대에 골인시킨다. 그리곤 양 손을 옆으로 벌리며 짜잔! 참 쉽죠? 같은 느낌의 포즈를 취했다.
“사실 사람이 많아야 재밌긴 해요. 그래야 서로 패스도 하고, 상대팀 선수도 따돌리고..”
굴러간 공을 주워 발등으로 몇번 공을 튕기다 현의 발치 쪽으로 날려보낸다.
“아무튼, 한번 해 봐요! 전 약하게 찼지만, 세게 차도 괜찮아요.”
멀리 날아가면 아씨오 주문을 쓰면 되니까! 더 이상 설명할 건 없단 듯이 성호는 바로 실전으로 넘어갔다. 실전이라고 해도 그리 어려운 건 아니지만.
“여기 이 빗자루 밑으로 공을 차 넣으면 돼요” -
980 서란주 (0923095E+5) 2019. 7. 23. 오후 9:28:15이모님 사랑합니다 사랑한다고!!!!!!!!!!!!!!!!!!!!(사자후
다들 안뇽 :3!! -
981 성호주 (9851989E+5) 2019. 7. 23. 오후 9:28:22아 진짜.. 아 진짜 너무 덥네요...(녹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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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2 서란주 (0923095E+5) 2019. 7. 23. 오후 9:31:22넘모 덥습니다 예,,,,,,,(서란스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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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3 성호주 (9851989E+5) 2019. 7. 23. 오후 9:39:06학교에 있을 땐 더우면 에어컨 막 틀고 그랬는데...집에 오니까 전기세가 무서워서 틀 수가 없습니다...(고통)
그리고 이모님 제가 많이 사랑합니다 -
984 현주◆03hByIJzgY (6524345E+5) 2019. 7. 23. 오후 9:40:52밥을 먹고 리갱합니다! 성호주 어서오세요! 좀만 기다리세요 이어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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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5 서란주 (0923095E+5) 2019. 7. 23. 오후 9:41:39맞아용..전기세..(흐으릿) 진짜 에어컨 한 번으로 무섭게 나간다니까요...덕분에 아직 참고 있습니다..후후..후후훟ㅎㅎ후후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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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6 서란주 (0923095E+5) 2019. 7. 23. 오후 9:42:12현주 어서오세용~ 저녁 치곤 시간이 늦어보이는데..맞저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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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 성호주 (9851989E+5) 2019. 7. 23. 오후 9:48:40현주 다녀오세요!!!
진짜 전기세..전기세만 아니였어도 맨날맨날 여름돠면 에어컨 틀텐데...지금이야 선풍기로 버틸 만 하지만 나중에 밤에 열대야 오고 그러면 세상에(끔찍) -
988 서란주 (0923095E+5) 2019. 7. 23. 오후 9:59:19꺄아아아아아아아악
성호주 그런 무서운 말씀하지 마십쇼..아무리 장마라고 해도 그건 너무,,,너무 공포스런 괴담,,,,,,
..캐릭터끼리 백물어하면 재밌겠다오(??? -
989 ◆Zu8zCKp2XA (9437712E+4) 2019. 7. 23. 오후 10:03:18괴담이라.... :3
괴담이라고 하면 역시 경험담이 최고죠!! 세상 살면서 섬뜩한 경험은 한 번씩 하게 되잖아용?:3
아무튼 갱신합니다:3 일하면서 졸았다...(흐릿) -
990 ◆Zu8zCKp2XA (9437712E+4) 2019. 7. 23. 오후 10:04:34>>988 백물어를 한다면 현궁을 추천해드려욥:3
귀신이 많은 곳이거등요!>:3(?????? -
991 서란주 (0923095E+5) 2019. 7. 23. 오후 10:07:26흑흑..저는 썰을 풀만한 무서운 경험담이 없읍니다...해봤자 어렸을 때 겁이 많아서 어두운 곳을 못봤다는 거나..머리 감을 때 뒤통수가 싸한 착각에 자주 시달렸()다는 거나..밖에는...^-ㅠ...
그래도 무서운 이야긴 많이 해봤어용. 그거 있잖아요..이야기를 이어나가다 막바지에 갑툭튀로 놀래키는 거 >:3!! <- 글러먹음 -
992 성호주 (9851989E+5) 2019. 7. 23. 오후 10:07:41>>988 하지만...어제 밤은 좀 더웠고...이러다 진짜 열대야가 오는 날도....(울적)
>>990 꺄아아악 캡틴 꺄아아악 현궁에 귀신 꺄아아아악!! 하지만 재밌겠다! 하고싶다!
아 그리구...졸리시면 잠깐 주무시고 일어나서 일 하세요..8-8 -
993 서란주 (0923095E+5) 2019. 7. 23. 오후 10:09:02>>990 훟후.. 다 같이 현궁에 담력 테스트를 다녀와야게꾼뇨!!!!! ((희망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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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 성호주 (9851989E+5) 2019. 7. 23. 오후 10:09:30>>991 저도 무서운 경험담은 없습니다...가위눌려본 적도 없고..쎄한 느낌 느낀 적도 없고...무서운 꿈 예전에 딱 한번 꿔본 것 정도..? 전 무서운 얘기도 많이 모르는데...(벌써 걱정이 산더미)(아직 백물어 한다고 안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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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 ◆Zu8zCKp2XA (9437712E+4) 2019. 7. 23. 오후 10:11:13>>992 그럴 수는 없어오.... 회사 일 타임 리미트가 밤 11시애오...(오싹)
무서운 일이라고 하면, 제가 겪은 일 중에 그렇게 무섭지 않은 일화들이 몇 개 떠오르네욥...
원숭이 열차 꿈이라던지, 혼자 있는 집에서 옆으로 돌아 누웠는데 누가 머리를 계속 잡아 당겼다던지, 지박령이 괴롭혔다던지..... 집 뒷마당에서 벽으로 미친 듯이 뛰어가던 흰 무언가 라던지.... -
996 서란주 (0923095E+5) 2019. 7. 23. 오후 10:11:17아앗..캡틴 피곤하시면 얼른 쉬러 가시구..8ㅁ8
>>992 그와아아아악 안 됩니다 복희님 여와님 헬프 어스!!!!!!!!!!(뭔 -
997 여름주 (2616848E+5) 2019. 7. 23. 오후 10:11:41학교였나? 학원에서 단선된 전화기를 버리지 않고 있었는데 거기서 전화 벨이 울렸다는 건 들어본 적 있는 거 같아용 :3 아무도 받지 않았지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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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 ◆Zu8zCKp2XA (9437712E+4) 2019. 7. 23. 오후 10:12:28여름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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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서란주 (0923095E+5) 2019. 7. 23. 오후 10:14:43>>994 어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아실 저도 패턴이 늘 처음에 아무 말을 공포 이야기처럼 늘어놓는다 -> 급갑툭튀!! 여서...이야기로 무섭게 할 자신은...읍습니다..........^ㅁ^
>>995 아아니 캡틴....;ㅁ;(눈물
하아니 하얀 무언가 라니 그거 뭐예요 으아악 -
1000 성호주 (9851989E+5) 2019. 7. 23. 오후 10:15:07>>995 꺄아아악 캡틴 그런 무서운 경험을 하시다니!! 저게 무섭지 않은 일화라니!!! 괜찮으신가요! 제가 랜선 너머로 지켜드리겠습니다(든든)
여름주 어서와요!! 와아아앙 저것도 무서워!!!!! -
1001 서란주 (0923095E+5) 2019. 7. 23. 오후 10:15:12전화..기...(오도도) 여름주 어소사~!!! :3